앨버타위클리 제23호 02월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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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위클리는 앨버타 주와 한인 단체들의 소식을 객관적으로 전하는 올바른 신문이 되겠습니다.

제 23호 2016년02월12일 alweekly.ca

10124-175ST T5S1L1

주밴쿠버 총영사관, 에드먼턴, 캘거리에서 "재외국민 선거 간담회 성황리에 마감" 캐나다 최대

프랜차이즈 박람회 쇼 성황리에 마감

전자담배피던 16세 소년, 폭팔사고로 부상입어- 11P 타이완 타이난 시에서 "6.4 강진 발생" - 21P 알자지라, "한국인에게는 술이 도피처다"- 26P

냉혹한 실업상황,

앨버타

“간단한 해결책은 없다” 저유가 타격

"앨버타 주에 6천억 원 긴급지원"

캘거리경찰, 인체카메라 150대 시범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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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광 고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캔트랙스 이주공사

Kentrexs International Ltd. Suite210, 6203-28 Ave. NW, Edmonton,AB T6L 6K3 [Millwoods Town Centre Professional Buil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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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Yul (Demas) Kim

에드몬튼 사무실

캘거리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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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담당: 최형란 이사 hchoi@kentrexs.com 중국인 담당: Angela Luo angela@kentrexs.com 한국인 법률담당: 박경국 이사 kgpark@kentrexs.com (780) 758-7410 / (780) 414-7420

한국인 담당: 임선미 실장 michelle@kentrexs.com (403) 450-3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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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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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캘거리 택시업계 “손님 감소로 울상” 면허대기 기간 크게 단축, 업계는 우버 출현 숨죽이고 관망

INDEX NEWS

캐나다 최대 프랜차이즈 박람회 쇼 성황리에 마감- 4P 캘거리경찰, 인체카메라 150대 시범 도입 - 5P 전자담배피던 16세 소년, 폭팔사고로 부상입어- 11P 베일 벗은 로열티 리뷰,기존 체계 현상유지..- 12P 차범근, 축구역사통계재단 선정 '레전드 48인' - 13P 태양열 에너지 보급을 위한 주정부 보조금 지원- 16P 저유가 타격 "앨버타 주에 6천억 원 긴급지원" -19P 미국 대선 폭풍의 핵, "버니 샌더스의 모든 것" - 20P

최근 캘거리시 당국으로부터 나온 통 으로 인하여 통상적으로 4개월에서

타이완 타이난 시에서 "6.4 강진 발생" - 21P

계에 의하면 택시를 이용하는 캘거리 6개월에 달하는 대기기간이 있었으나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것으 이제는 한달 반이면 바로 견습을 할

앨버타 냉혹한 실업상황,“간단한 해결책은 없다”- 23P

로 조사되었다. 아울러 택시를 운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시당국 하겠다는 지망생 수도 동시에 지속적 에 의하면 이와 같은 대기기간 감소

알자지라, "한국인에게는 술이 도피처다"- 26P

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 의 원인으로 택시기사가 되겠다는 잠 었다. 캘거리시 자료에 의하면 2015 재적인 종사자가 크게 줄어들었고 아 년도 택시 이용건수는 전년에 비하여 울러 지난해 초 만정적인 적체현상을 10 퍼센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어 해소하기 위한 차원으로 한 반에 입 캘거리가 직면하고 있는 경제난을 그 학할 수 있는 입학생 수를 18명에서 대로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 24명으로 확대된 것에 기인한 것으로

제23호 2016년 02월12일

앨버타WEEKLY

에드먼턴 취재 및 광고 문의 : 587-596-5554

다. 2015년 캘거리시 택시이용건수는 조사되었다. 정식 택시라이센스를 받 총 7백5십만건이었으며 이는 2015년 는 총기간도 줄어들어 연초에는 211 도의 8백4십만건에 비하여 거의 백만 일이 필요하였으나 지금은 단지 174 건 하락하였다.

캘거리 취재 및 광고 문의 : 403-771-1158

일이면 정식 택시라이센스를 받는 것 으로 조사되었다.

체커옐로캡스(Checker Yellow Cabs) 의 커트 엔더스 (Kurt Enders) 사장 엔더스 사장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경 은 “여타의 산업과 마찬가지로 택시 제 침체기에는 택시기사 지망자가 많 업계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 아지는 것이 통상적인 현상이지만 이 다. 이용객 수가 크게 하락 하였습니 번에는 그러한 현상이 나타나지 않고 다. 제가 아는 모든 업계는 지금 매우 있다고 하였다.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엔더스 사장 은 그러나 최근의 유가하락으로 조금 특히 캘거리 택시업계는 우버택시가

발행처 : HANKOOK NEWS | 등록번호 : TN19015908 발행인 : 이 길 | 편집인 : 독고성 기자 : 탁우엘, 마이클 조, 이원진, 니콜라스 황 회계 : 여운걸 | 디자인 : 제시 양 | Email : help@alweekly.ca Web site : http://www.alweekly.ca

이나마 택시운용비용이 절감되고 있다 다시 영업을 재개하기 시작하면 커다 고 하였다.

란 변화를 겪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미국에 본사을 둔 우버택시는 지난해

이와 같은 택시이용객 감소와 함께 택 10월 캘거리에서 영업을 시작하였으 시기사가 되기 위한 대기 기간도 줄어 나 바로 그 다음 달 법원판결에 의하

앨버타

들고 있다. 캘거리시에서는 택시를 운 여 자가용 개인택시에 관한 구체적인 전하기 위한 견습학원에 입학하기 위 규정이 입법화 될 때까지 현재 영업이 해서는 지금까지는 만성적 적체현상 중단된 상태이다. 이원진 기자

모두 함께 만드는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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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종합.사회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캘거리 차이나타운, 병-신-년 "신년 맞이 행사" 2월 말까지 주말 4주간 다양한 축제 행사 열어

캘거리중국문화센터는 지난주부터 다

주에 불과하여 이를 보기 위한 관람

양한 실내 축제행사와 함께 전통적인

객이 넘쳐나서 협소한 장소가 문제가

사자춤을 공연하고 있다.

되었습니다. 따라서 금년에는 이 기간 을 4주에 걸쳐 진행할 예정입니다.

차이나타운 관계자에 의하면 금년도 신년맞이 행사는 예년의 2주와는 달

관람객들은 보다 편안하게 각종 문

리 각종 문화행사를 총 4주에 걸쳐

화행사를 관람할 수 있게 되었습니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다.” 구정 하루 전날인 지난 주 일요 일에는 금년 행사의 꽃인 전통적인

문화센터원장 말콤 차우 (Malcolm

사자춤 공연이 있었다.

Chow)는 이렇게 기간을 늘린 이유는 각종 문화행사를 예년과 비교하여 더

2월 13일부터는 시장할인행사가 있을

많이 유치를 하였고 더 많은 관람객

예정이며 2월 20일과 21일에는 전통

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

적인 등불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라고 설명하였다. “예년에는 문화행사 기간이 주말 2

이원진 기자

"2월 6일, 7일 이틀간 캘거리에서 성황리에 행사 마감" 다.

금액 전액을 회수할 수 있다 고 하였다.

프랜차이스본사는 가게의 위

특히, 현재 밴쿠버시내에는 대

치에서부터 시작을 하여 인테

략 400여개의 자판기가 공설

리어, 마케팅 그리고 자영업

실내운동장, 상가몰, 병원 등

을 시작하는 사장과 종업원

에 위치하고 있고 건물주와

교육에 이르기까지 가게를 열

는 적절한 이윤배분을 통하여

기 위한 모든 준비과정을 옆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에서 도와준다.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가게매출에 대한 책임 은 가게사장이

캐나다 최대 프랜차이스 쇼

모두 책임을

특이점은 매출이 불량한 자판

지게되며 때때로 본사가 요구

기는 위치를 변경해 주며, 자

하는 인테리어교체비용 전액

판기에 대한 보수 등 모든 관

을 부담해야 하는 위험을 지

리는 프랜차이스 본사에서 한

게 된다. 관계자에 의하면 세

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프

컨드컵, 몬타나스 등의 경우

랜차이스 컨설턴트 회사인

캘거리에서 성공적으로 뿌리

MTY Group은 프랜차이스를

캐나다프랜차이스연합

을 수 있는 성공적인 프랜차

면서 요식업, 프랜차이스 컨

를 내렸으며 사업전망이 밝다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지

회 ( C a n a d i a n F ra n c h i s e

이스 비즈니스 모델은 오히려

설턴트 그리고 자판기사업 모

고 하였다.

금까지 개인이 갖춘 직업적인

Associaiton)는 지난 주말 양

요즘과 같은 시기에는 렌트비

델에 관심을 가지고 관계자와

일간 캘거리 스탬피드 공원에

용 등 각종 부대비용을 절감

면담을 하였다.

자판기사업 모델은 밴쿠버에

여 그 사람에게 맞는 프랜차

서 캐나다에서는 가장 큰 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

Montana’s, Milestones

본사를 둔 Premium Healthy

이스 사업을 소개하는 컨설턴

랜차이스 박람회를 개최하였

고 있다고 하였다. 관계자에

Grill & Bar, Second Cup,

Vending사에서 사업설명회

트 업체이다. 또한, 기존에 이

다. 주최측 관계자에 의하면

의하면 예년과는 달리 직장을

Pacini 등 요식업의 경우 자

를 하였다. 이 회사 관계자에

미 프랜차이스업을 하는 분

현재 앨버타주는 경제침체기

잃은 많은 분들이 새로이 직

영업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

의하면 초기 투자는 자판기 5

들에게는 사업을 번창할 수

를 겪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

종을 전업할 절호의 기회로

은 은행대출을 포함하여 적게

대당 대략 5만불이며 10대를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을 할

하에서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보고 어느 때보다 관심이 많

는 50만불에서 많게는 수백

투자하는 경우 초기 비용은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

시작하는 것은 위험할 수도

다고 하였다.

만불에 달하였으며 통상적으

9만5천불이라고 전하고 투자

램도 운영을 한다.

로 프랜차이스본사와의 계약

비용회수기간은 대략 18개월

은 20년으로 계약이 진행된

에서 20개월 이내에서 투자

있으며 그리 좋은 환경은 아 니지만 경기침체기에도 살아남

앨버타위클리지는 취재를 하

경력, 재정상황 등을 고려하

이원진 기자


앨버타 WEEKLY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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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

웨스트젯 (WestJet), "마케팅 등 모든 역량 캐나다 동부에 집중" 항공사 발표에 의하면 지난 1월 총탑

반대로 토론토를 출발하는 여객기 출

승객수는 2015년 같은 달에 비하여

항회수는 늘릴 계획이라고 하였다.

7.4 퍼센트 상승을 한 백칠십만명을 넘었다. 이는 항공사가 처음 출항하

에어캐나다 또한 지난 1월 매우 바쁜

기 시작한 이래로 가장 많은 항공탑

것으로 나타났다. 탑승객 증가율은

승객수에 해당한다고 웨스트젯은 설

웨스트젯과 비슷한 7.1 퍼센트 상승

명하였다. 또한, 지난 1월달의 탑승율

하였으며 탑승율 또한 동일한 80.1

도 80.1 퍼센트를 달성하였다고 하

퍼센트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였다. 항공사는 그러나 모든 것은 장

에어캐나다에 의하면 대서양, 태평양,

캘거리에 본사를 둔 웨스트젯 (Westjet) 항공사는 앨버타주의 여객수

미빛은 아니었다고 하였다. 앨버타주

라틴아메리카 등 모든 지역에서 탑승

요 감소를 반영하더라도 지난 2016년 1월달의 통계에 의하면 항공탑

의 여객수요가 크게 감소하였으며 이

객 증가로 이어졌다고 하였다.

승객이 항공사 출항이래로 가장 많은 것으로 기록되었다고 발표하였

에 따라 캘거리와 애드먼튼을 출발하

다. 이는 앨버타주를 제외한 여타 캐나다주의 항공수요의 폭발적인 증

는 여객기 출항회수를 일일하루 1회

가에 따른 것이라고 하였다.

감축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이와는

캘거리와 에드먼튼, 출항회수 감축 예정

이원진 기자

캘거리경찰, "캐나다 최초로 인체카메라 150대 시범 도입" 시연중 일부 인체카메라에서 마이크 결함 발견, 교체 예정 캘거리경찰국의 엠마 풀 (Emma Poole) 대변인에 의하면 초기 시연에 서는 그러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 고 전하고 현재 150대 모두 수거가 되어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을 교체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하였다. 엠마 폴 경은 “실내 연구서에서 150대 모두 완벽하게 테스트를 다시 할 예정입니 다. 문제가 되는 카메라는 교체할 예 정이며 결함이 없는 기기는 곧 바로 현장으로 투입될 예정입니다.” 캘거리경찰당국에 의하면 인체카메라 는 현장에 투입되는 모든 경찰인력에 2017년까지 향후 3년 동안 순차적으 로 보급될 예정이라고 하였다. 캘거 러경찰에 의하면 이에 소요되는 전체

주택공실률 5.3%, 명확한 공급 과잉 징후

예산은 1백만삼십만불이라고 하였다. 인체카메라가 모두 보급된다면 캘거 리는 캐나다에서 최초로 인체카메라 를 착용하는 최초의 경찰이 될 예정 이다. 카메라로 녹화된 필름은 최소 13개월 동안 보관될 예정이며 주요 사건과 관련된 필름은 무기한으로 보

캘거리헤랄드지에 의하면 캘거리경찰은 현재 150대에 달하는 인체카메라를 현재 시범적으로 운용하고 있다고 전하

관될 예정이다.

였다. 그러나 일부 기기에서는 마이크 결함으로 인하여 경찰이 사용하는 무선대역과 충돌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

이원진 기자

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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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

앨버타 WEEKLY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지난 달 앨버타에서의 실업 증가 및 온타리오에서의 취업 증가 로 인해, 서부에서 동부로의 경제적 이동이 가속화되고 있다. 그리고 비에너지 수출 분야 직종의 수요 증가는 동력을 얻고 있다. 앨버타에서는 지난 1월에도 오일 가격 충격 여파가 가라앉지 않아서 1만개의 일자리가 더 사라졌다. 지난 해 12월 7퍼센트 에서 7.4퍼센트로 증가한 실업률은 20년 이래 가장 높은 수 치를 기록했다. 캐나다 전체로는 지난 1월 5,700개의 일자리 감소가 있었고, 근래 2년간 최고 실업률인 7.2퍼센트를 향해 접근하고 있다. 앨버타의 실업률은 현재 1988년 12월 이래 처음으로 캐나다 평균 실업률을 상회하고 있다. 2014년 여름 대비 약 70퍼센트 하락한 급격한 오일 가격으로 인해 경제 윤곽을 전혀 새롭게 그리고 있다. 앨버타, 새스캐쳐 완 그리고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와 같은 주들에서 오일 관

캐나다 일자리 불황을 주도하는 앨버타로 인한,

서부에서 동부로의 경제활동 이동

련 직업들이 내쳐짐에 따라, 저유가와 저루니는 결과적으로 에

한 ‘로우어 메인랜드(Lower Mainland)’의 다각적인 경제 부

실업률은 천연 자원 부문에

너지 의존이 낮은 주들과 제조업 같은 부문의 활력을 증명하

문 때문이었다.

서 계속 상승하고 있다. 1월 에 고용율의 변화는 미미한

고 있다. 비자원 부문의 경제가 상승세에 있다는 데이터는 지난 달 금리

데 비해, 1월까지 지난 12개

“이런 지역적 차이가 이곳에서 주요한 이슈가 되었습니다. 왜

를 동결한바 있는 캐나다 중앙은행과 그 총재인 ‘스티븐 폴라

월 동안 일자리 감소는 무려

냐하면 오일 가격 쇼크의 첫 단계에서 놀랄만큼 잘 견뎌낸 앨

즈(Stephen Poloz)’로 하여금 ‘비에너지 수출 부문에서 캐타

13,000개(3.6%)에 이르렀으

버타가 지금 현저하게 약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일

다 중앙 은행이 수출 주도형 경제 회복에 나서야 한다는 신호

며, 이는 앨버타에서의 실업

생산과 무관한 지역에서의 실업률은 꽤 안정적인데, 상승하고

를 빨리 보내고 있다’라고 말하게 하였다.

때문이었다고 캐나다 통계청 (StatsCan)은 말했다.

있는 미국 경제와 안방에서 악화되고 있는 원자재 경제와 밀접 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요.”라고 BMO 은행의 선임 이

BMO의 자본시장 부문 선임 이코노미스트인 ‘벤자민 라이체스

코노미스트인 더그 포터(Doug Porter)는 말했다.

(Benjami Reitzes)’는 그 데이터가 확실히 고무적이긴 하더라

한편 제조부문은 온타리오에

도, 그러한 시나리오는 아직 요원하다고 말했다.

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이 부문의 고용은 지난 12개

캐나다 통계청이 금요일 발표한 일자리 수를 보면, 지난 12월 비에너지 수출 분야의 수치가 3.1퍼센트 상승했으며, 2007년

“루니는 2015년에 이미 꽤 약세로 돌아섰고, 미국 경제는 상

월 동안 근본적으로 변하지

중반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다.

대적으로 견실하게 성장했기 때문에, 그런 유리한 상황하에서

않았는데, 이는 앨버타에서의

의 수출 실적은 그리 훌륭하다고는 할 수 없어요. 그래서 일

실업이 온타리오에서의 고용

가장 상승폭이 큰 분야로는 항공기 및 운송 장비 부문이었으

자리 부문에서의 신호가 있긴 하지만, 우리는 아직 수출이 상

을 상쇄하였기 때문이다.

며, 26.4퍼센트 상승해서 12월에 23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한

승할 준비가 되어있고, 실제로 경제 성장을 이끈다고 받아들이

편 승객용 차량과 경트럭의 수출은 7.5퍼센트 증가하여 59억

긴 시기상조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캐나다의 고용 전망은 불 안한 다른 경제 부문들만 바

달러를 달성했는데, 이는 2000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금액이 많은 손실에도 불구하고 자원 부문의 고용인원수는 지난 해

라보며 따라가고 있을 뿐인

캐나다 경제에서 그나마 한 줄기 빛이었다. 앨버타가 에너지 부

데, 마치 그 최전선에 서있는

온타리오주는 그 결과로 지난 1월에 일자리 증가가 견고해서

문에서 일자리 소멸과 힘겹게 싸우는 동안에도 158,000개의

듯 합니다. 왜냐하면 자원 가

2만개의 추가 일자리가 생겨났으며, 이는 지난 12개월간 온타

신규 일자리가 채워졌다.

격 불황의 충격이 경제 전체

었다.

에 점점 번져가고 있기 때문

리오에 총 10만개의 일자리가 생성되는 데 큰 기여를 한 셈이 정규직의 시간당 임금도 아직 꽤 양호한데, 1월 임금 상승

이죠. 그리고 놀랄 것도 없이,

은 지난 12월의 2.8퍼센트보다 살짝 떨어진 2.7퍼센트였지만

나쁜 소식이 가장 혹독하게

온타리오는 루니의 약세와 저유가, 토론토 주택시장의 활황으

2015년 평균과 같다. 전국적으로 임금 상승 압력이 여전히 존

휘몰아 치고 있는 곳은 바로

로부터 많은 혜택을 보고 있으며, 제조업, 건설업, 부동산 부

재하지만, 최근 몇 달 동안은 진정세로 돌아섰다고 캐나다 중

오일 중심인 앨버타입니다.”

문은 지난 1년 동안의 일자리 창출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앙은행은 말하고 있다.

라고 CIBC의 세계 시장 부문

다.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에이버

B.C주 역시 경제붐이 일어나고 있는 또 다른 주이다. 이웃주 인 앨버타와 새스캐쳐완주가 대량 실업을 겪는 동안, 1월에만

‘캐피털 이코노믹스(Capital Economics)’의 국내 부문 선임

리 쉔펠드(Avery Shenfeld)’

1,200개의 일자리가 증가한 탓에 실업률이 6.7퍼센트에서 6.6

이코노미스트인 ‘데이빗 마다니(David Madani)’는 올해 일자

는 말했다.

퍼센트로 감소하였다. B.C주는 작년에 고용율이 2.1퍼센트나

리 회복은 힘들 거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도 실업률을 7.8퍼

급격히 증가하였는 데, 이는 북부 B.C주 자원 부문에서의 레

센트로 예상했는 데, 이는 오일 가격 충격이 이제 점점 넓게 노

이오프 영향을 상쇄하는 데 큰 도움을 준 밴쿠버를 중심으로

동시장에 퍼져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독고성 기자


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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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백종성 부동산

정직과 신뢰의 부동산 주택 매매 및 사업체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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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성 주요경력> •고려대학교 및 대학원 졸업 (불어불문학 학사, 경영학 석사 (M.B.A in Marketing)) •광고대행사 광고기획 및 마케팅 전문가 (A.E) •경영컨설팅 회사 경영 컨설턴트 (CRM Consulting - 한국 주요 대기업 경영 컨설팅) •이민 컨설팅 및 교육 컨설팅 •애틀랜틱 캐나다 ReMax 부동산 assistant 경력 (6년) •NAIT 수료 (Computer Systems Technology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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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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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Math 프로그램 (초1~고3 수학, 초단기 성적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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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앨버타 WEEKLY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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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광고

앨버타 WEEKLY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건강에 도움이 되는 한방이야기 (제21회) 이번 회에는 차전초(車前

군사들이 여기저기서 쓰러

그런데 2~3일이 지나자 신

마무(馬武)장군은 크게 기

草)에 얽혀있는 옛날 고사

졌습니다.

기하게도 말들의 증상이 정

뻐하며 그 약초를 구해온

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

“안 되겠다. 여기서 좀 쉬

상으로 회복되어 있었습니

병사에게 물었습니다.

다.

었다가 가자.”

다.

지금부터 2000년 전 서한

“병든 군사들이 많아서 걱

(西漢)시대 때, 마무(馬武)

정입니다.”

장군이 왕명(王命)을 받들

“도대체 무엇을 먹었길래

“매우 영흠한 효과를 가진

회복된 거지?”

풀이로구나. 그 약초의 이 름이 무엇이냐?”

글로리아 한의원장 황병철 줍니다. 또한 서양의학(西

병사는 의아해 하면서 말들

고 군사들을 이끌고 출병

“군사들에게 어떤 병들이

이 어떤 먹이를 먹었는지 찾

“장군님 그 약초의 이름은

洋醫學)의 약리학(藥理學)

(出兵)하였습니다. 군대

생겼느냐?”

기 시작하였습니다.

잘 모릅니다. 하지만 바로

에서도 이뇨(利尿)작용이

저 마차 앞에 있는 풀입니

있고, 기관지 내벽의 점액분

다.”

비를 촉진시켜서 가래를 희

는 오랜 행군으로 점점 지 쳐 갔습니다. 설상가상으

“잘 못 먹고 마실 물이 부

말들의 뒤를 따라다니면서

로 폭염이 내려쬐는 한 여

족해서 그런지 많은 병사들

보니, 돼지 귀같이 생긴 타

름에 6개월 동안이나 가뭄

이 피오줌을 누고 있습니

원형의 풀을 발견하였습니

그래서 장군은 마차 앞에

되도록 도와줍니다. 포도

이 계속되어서 농작물은 말

다. 그리고 병사들 뿐 아니

다.

있는 풀이라는 의미로 차전

당구균을 비롯한 각종 세균

라죽고 땅도 갈라져 있었습

라 말들에게도 같은 증상이

초(車前草)라고 이름을 지

의 발육을 억제시켜 줍니다.

니다.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풀이 피오줌 누는 것

었습니다. 그리고 잎 모양

몸에 지병(持病)이 있거나

을 치료해 주는 약초로구

이 돼지귀와 비슷하다고 해

매일 양약을 복용하시는 경

나! 나도 이것을 먹어봐야

서 저이초(猪耳草)라고도

우, 반드시 한의사와 상담

지···”

불리고 있습니다.

하신 후 복용하시기 바랍니

“큰 일이구나···”

“장군님, 군사들과 말들이 점점 지쳐가고 있습니다.”

석시키고 쉽게 가래가 배출

마무(馬武)장군 수하에는

다. 그리고 2월부터 건강

“그렇구나, 군량미는 얼마

세필의 말과 마차를 관리하

병사가 이 풀을 끓여서

한의학(漢醫學)에서는 차전

에 도움이 되는 한방 이야

나 남았느냐?”

는 병사가 한 사람 있었습

2~3일 복용하자 피오줌을

초(車前草)의 씨앗을 차전

기는 매주가 아닌 2주에 한

니다.

누는 증세가 사라지고 소변

자(車前子)라고 부르고 약

번 교포 여러분들을 찾아뵙

보는 것이 편해 졌습니다.

성은 거의 같습니다. 차전

도록 하겠습니다. (이 칼럼

“말들이 너무 지쳐서 그런

그러자 병사는 즉시 장군에

자(車前子)의 약성은 달(甘)

은 이풍원님의 저서를 일부

지 피가 섞인 피오줌을 누

게 보고를 하였습니다.

고 찬(寒) 성질입니다. 귀

참고하였습니다.)

경(歸經)은 신(腎)경, 간(肝)

글로리아 한의원장 황병철 780-200-2871

“군량미도 다 떨어져 갑니 다.” “음···! 알았다. 회군

네! 그나마 먹을 먹이도 부

(回軍)하도록 하자.”

족하니 이러다가 말들을 다

“음! 그렇구나. 당장 모든

경, 그리고 폐(肺)경으로 들

죽이겠다···.”

병사와 말들에게 그 약초를

어갑니다. 이뇨(利尿)작용

복용케 하여라.”

과 습열(濕熱)을 없애고 설

홈페이지 http://

사를 멈추게 하는 작용이

gloriaacupuncture. modoo.at/

마무(馬武)장군은 군사들 을 돌려 회군(回軍)하다가

그 병사는 말이 굶어서 병

황야(荒野)를 지나게 되었

든 것이 애처로와서 고삐를

며칠 후 병사들과 말, 모두

있습니다. 간에 열을 없애

습니다. 그곳은 먹을 것도

풀어주고 말이 스스로 먹이

병이 나았습니다.

고 눈을 밝게 합니다. 폐의

없었고, 마실 물도 없어서

를 찾아 먹게 하였습니다.

우리들교회

열을 없애서 가래를 제거해

화요성경모임에서는 바이블 영어공부와

전도사님이 직접

더불어 오랜기간 현장경험이 있는

현장영어회화를 가르치고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누구나 참여하실수 있습니다.

어린이 합창연습을 일시: 매주 화요일 오후 6:30p.m 장소: 에드몬톤 우리들 교회 본당 문의: 780 902 6365 (성경공부, 현장영어. 합창)

같은 시간에 지도하고 있으니 자녀들도 환영합니다. 바이블 잉글리시와 현장기술영어: 이득봉 전도사 -OSSA Basic Safety Orientation Program, OSSA Confined Space Entry/Moniter, Oil Sands Safety Association (OSSA) 관련 회사(Suncor, Shell, Syncrude, CNRL)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취득하여야 하는 자격증에 대한교육

바이블 잉글리시와 일상회화: 서화숙 사모 어린이 합창연습(G1~G5):김승정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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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앨버타 WEEKLY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Taegeuk Taekwondo School (West) Before School Ope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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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

앨버타 WEEKLY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무장 강도로 인한,"심각한 부상으로 병원 이송"된 맥스 편의점 직원 릿, 61애버뉴에서 총상으로 인해 숨 져 있었다. 27세인 콜튼 슈타인하우어(Colton Steinhauer), 24세인 레일린 델로미 (Laylin Delorme) 그리고 청소년 보 호법에 의해 실명이 공개되지 않은 13세 소년은 각각 다수의 총기, 강도 관련 혐의들 뿐만 아니라, 두 건의 1 급 살인 혐의로도 기소되었다. 2월 8일 월요일, 그의 공석으로 인한 12구 시의회 보궐선거를 의결중인 에 드먼턴-밀우드 지역구 의원인 아마짓 소히(Amarjeet Sohi)는 2005년 편 의점 점원 딜백 산두(Dilbag Sandhu) 가 총상으로 숨진 밀우드 맥스 편의 점에 내려졌던 안전 조치가 에드먼턴 시 전역의 다른 곳들에도 시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지역 사회를 위해 맥스나 다른 편의점들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이 지난 2월 8일 월요일 아침 북동부 에

남성이 점원을 공격하여, 머리에 심각

서 벌어진 야간 강도 사건의 뒤를 이

런 공격이 일어날 때마다, 이는 우리

드먼턴의 맥스 편의점에서 무장강도

한 부상을 입은 점원을 내버려둔 채

어 벌어진 것이다.

모두의 근심을 불러 일으킵니다. 우

에 의해 심각한 두부 손상을 입은 직

로 달아났다고 제임스 밴더랜드 경사

그 두 점원 모두 더 나은 삶을 찾아

리는 그럴 때마다 맥스 편의점 본사

원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Sgt. James Vanderland)는 말했다.

캐나다로 이민 온 각자 가정의 아버

와 자정이 넘어서는 영업을 하지 말

지들이었다.

라고 협상할 수 있었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장총으로 무장한

제 3의 여성 공범 또한 이 강도에 연

반구는 새벽 3시 30분경 비상 알람

그래서 그러한 안전조치와 영업시간

두 명의 강도들이 현금과 가게 물품

루되어 있으며, 시 경찰, 강도 전담

을 작동시켰지만, 경찰이 급파되었을

제한 같은 해결책들이 맥스 본사가

을 빼앗아 달아난 후인 약 12시 30

형사들이 조사중에 있다.

때는 이미 복부에 총을 맞은 상태였

취할 수 있는 선택이 될 수 있으리라

고, 곧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35세의

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분경, 경찰은 홈스테더 네이버후드 (Homesteader neighbourhood)의

이 난폭한 강도사건은 지난 2015년

나이로 숨졌다.

허미티지 로드(Hermitage road) 40

12월 18일 두 명의 점원-카란팔 반

두 번째 사건은 사고 발생 몇 분 후

에드먼턴 시경찰 당국은 최근 산두

스트리트로부터 신고 전화를 받았다.

구(Karanpal Bhangu), 릭키 세나브

인 새벽 3시 43분경 어떤 이가 911을

살인사건에 대한 현상금을 40만 달

러(Ricky Cenabre)-을 죽게 방치하

통해 신고 전화를 했지만, 41세의 세

러로 올렸다.

고 떠난 각기 다른 맥스 편의점들에

나브러는 이미 사건 현장인 108스트

독고성 기자

모두 검은 스키 마스크를 쓴 두 명의

전자담배피던 16세 소년, 폭팔사고로 부상입어 그리어(16세)는 지난 1월27

로 소년의 얼굴, 혀, 목구멍

니코틴 재료의 원료를 제외

일, 자동차를 타고가며 전자

에 화상을 입히고 앞니 2개

할 경우 전자담배를 구입할

담배를 이용하던 도중 사고

를 부러트리는 사고를 냈다.

수 있으나 안전성에 대한 규

를 당했다.

앨버타의 16세 소년이 전자

제나 니코친제료의 구입을 그리어는 응급실에서 화상에

원천 방지하지 못한다는 여

그리어가 이용하던 전자담

대한 치료와 치아 신경치료

론이 커지고 있다.

배는 ‘워포토 팬텀(Wofoto

등을 받고 퇴원했다.

담배를 흡연하던중 담배가

앨버타주 남부 레스브리지

Phantom)’브랜드의 중국

폭팔하는 사고를 당했다.

(Lethbridge) 거주하는 타이

산 제품으로 갑작스런 폭팔

앨버타주에서는 미성년자도

출처 :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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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정치.경제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연방 및 주정부들의 파이프라인 건설 역할에 대한 앨버타 주민들의 부정적 의견 이 두 대도시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마련에 필수적이라고 믿고 있다.

19퍼센트만이 주정부를 신뢰했다. 이 회사의 여론 조사원인 ‘키토 마지

노틀리는 BC주 해안으로 연결

(Quito Maggi)’는 가파른 오일 가격

되는 노던 게이트웨이(Northern

하락이 앨버타인들에게 희생을 강요

Gateway) 프로젝트를 포함해협상

하고 있으며, 새 오일 및 가스 파이프

테이블에 오른 모든 파이프라인 프

라인에 대한 정부의 승인에도 비관하

로젝트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게 만들고 있다고 말한다.

와일드 로즈와 보수당으로부터 거센

“사람들은 지금 터널의 끝에서도 빛

비난을 받고 있다.

을 보지 못하고 있어요. 그들은 모든

[유전(Well pads)에서 보헤알(Boreal)숲을 굽이치며 통과해 칸클린(Conklin)인 근의 세노버스 에너지(Cenovus Energy)사의 오일샌드 스팀 처리 시설로 증 기, 개스, 역청과 물의 유화액을 운반하는 파이프라인의 모습], (사진: 에드먼턴 저널)

사람들이 더 많은 행동들을 취해주길

“우리가 지금 들을 수 있는 대부분의

바라고 있습니다.”라고 마지는 인터

것들은 변죽과 정치적 수사뿐이다.”

뷰에서 말했다.

마지는 파이프라인 승인 과정이 수 년째 질질 끌기만 한다고 언급한다.

이 여론 조사로 캐나다의 파이프 라

오일패치 중역들과 트루​도의 회동이

인-특히 ‘에너지 이스트’와 ‘킨더 모

수 일내 변화된 의견을 이끌 수도 있

건(Kinder Morgan)의 트랜스 마운틴

다는 그의 말에도 불구하고, 일부 앨

캐나다의 에너지 파이프 라인 건설에 대한 전국적인 논쟁이 거세지는 와중

프로젝트-에 대한 격렬한 논쟁이 분

버타 주민들은 그 해결에 대해 비관

에, 다음과 같은 최근 여론 조사는 앨버타인들이 연방 정부나 주정부들이

출되었다.

적인 입장이다.

이 거대 프로젝트가 승인되도록 하기 위한 역할들을 충분히 하지 못하고

현존하는 에드먼턴에서 BC주 버너

여론조사 결과 56%의 앨버타 주민들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보여준다.

비(Burnaby)까지의 ‘트랜스 마운틴’

이 에너지 이스트 프로젝트가 건설될

National Energy Regulator)’가 뉴

라인을 확장하는 것은 서부 해안까지

것으로 생각한다는 것으로 밝혀졌지

파이프라인 신청들의 평가 방식을 변

의 크루드 오일 운송량을 세배로 늘

만, 이는 지난 10월 이래 7%가 감소

화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쪽보다,

릴 것이다.

한 수치이다. 이러한 감소 경향은 암 울한 경제와 계속되는 계획 연기와

찬성하는 앨버타인들이 더 많아지게

[설문 1. 새 파이프 라인 승인을 위한

된 한편으로, 캐나다를 가로지르는

68억 달러 프로젝트에 대한 규제 청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마지는

‘에너지 이스트 프로젝트’가 완공되

문회들이 현재 진행중에 있으며, 환경

말했다.

는데 회의감을 가진 비율도 또한 덩

론자들과 주정치인들의 견고한 저항

달아 높아졌다.

에 직면해 있기도 하다.

“대다수의 주민들이 여전히 프로젝트

트랜스 캐나다의 에너지 이스트 프로

가 건설될 것으로 믿고 있다는 게 더

‘메인스트릿 리서치/포스트미디어 뉴

젝트는 뉴 브런즈윅까지 하루 백만

중요한데, 나로서는 ‘아직도 컵에 물

스’가 3,092명의 앨버타 주민들을

배럴의 오일을 운반하게 될 것으로

이 반이나 남아있네’라는 식의 희망

대상으로 지난 2월 3일 실시한 여론

예상되는데, 앨버타, 새스캐쳐완, 뉴

적인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조사에서 2/3(68%)의 주민들이 ‘저

브런즈윅 그리고 온타리오 주수상들

오일 가격의 불황이 모든 것에 영향

스틴 트루​도’ 연방정부가 새 파이프

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157억 달러의

을 주고 있는 건 사실이다.”라고 그

라인 건설에 충분한 역할을 하지 않

이 프로젝트는 현재 퀘벡에서 저항에

는 말했다.

을 거라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부딪히고 있다.

이 조사는 또한 앨버타 주민들에게,

단지 12퍼센트만이 오타와 연방 정부

몬트리얼 시장인 ‘데니스 코데흐

원주민 커뮤니티와 신청 프로젝트의

가 충분한 액션을 취할 거라고 생각

(Denis Coderre)’와 지역 정치인들

오일생산과 연관된 온실가스 방출에

했으며, 19퍼센트는 잘 모르겠다고

은 지난 달 에너지 이스트의 이익보

대한 더 많은 공청회를 초래하는 규

했다.

다 환경 위험이 더 크다며 공식적으

제 승인 절차의 새로운 변화에 대해

또한, 과반수를 살짝 넘는 51%의 주

로 반대를 천명했다. 코데흐는 이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했다.

민은 ‘레이첼 노틀리’ 주정부 역시

와일드 로즈 당수인 ‘브라이언 진

제 역할을 하지 못할거라고 응답했으

(Brian Jean)’을 포함한 서부의 정치

조사 결과 39퍼센트는 변화에 찬성

며, 24%만이 긍정 답변을 했다. 나머

인들과 이 이슈에 관하여 설전을 벌

했고, 32퍼센트는 반대했으며, 30퍼

지는 확실하지 않다는 응답이었다.

였다.

센트는 불분명 하다는 응답이 나왔

북미 크루드 오일 벤치마크에 대한

다.

주정부의 역할에 대한 평가? 부정 의 견 51%, 긍정 의견 24%,

여론조사의 응답에서 지역적인 차

앨버타 비투멘(Bitumen, 역청) 오일

설문 2. 새 파이프 라인 승인을 위한

이도 나타났는데, 에드먼턴 주민 중

가격의 급격한 할인으로 인해, 노틀

본 자동응답 전화 조사는 95% 신뢰

연방 정부의 역할에 대한 평가? 부정

44%만이 노틀리 정부가 이 문제에

리 주정부는 시장 접근성의 증가가

구간에서 +/- 1.8%의 오차 범위를

의견 68%, 긍정 의견 12%]

대해 긍정 역할을 할거라고 한데 반

석유 생산자들을 위한 오일 가격의

가지며, 지역 조사 결과는 3%의 오

‘국가 에너지 규제 위원회(The

해, 캘거리 주민들은 21퍼센트 만이,

상승 과 로열티를 통한 주정부 재원

차 범위를 가진다. 독고성 기자


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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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에 잠겨 보는 침묵의 방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그날 밤 눈사람 내가 6살 때였습니다. 눈이

눈을 떠 보니까 아버지였습

대 옆에 나보다 더 큰 눈사

로 돌아왔습니다. 나는 이

그런데 어머니는 웃으면서

펑펑 쏟아지는 밤이었는데,

니다. 아버지는 나를 깨우더

람이 있었습니다. 나는 아무

사건을 평생 잊지 못하고 삽

“그래도 니 아버지는 밤에

아버지는 글을 쓰고 싶으셨

니 “통행금지 시간이 다 되어

생각 없이 눈사람 곁을 스쳐

니다. 세월이 갈수록 내 머릿

그렇게 시를 다 쓰고 나면

습니다. 저녁을 먹고 나서 얼

가는데 네 어머니가 아직 돌

지나가는데 뒤에서 누가 “동

속엔 몇 시간씩이나 눈구덩

발표하기 전에 제일 먼저 나

마 지나지 않아 아버지가 방

아오지 않았어. 나가서 어머

규야~” 하고 불렀습니다. 보

이에 서서 눈을 맞으며 세달

보고 읽어보라고 해~” 하고

에 상을 가지고 오라고 했습

니를 좀 찾아오너라.”

니까 어머니였습니다. 어머니

된 딸을 업고 있던 어머니를

웃으셨습니다.

는 눈을 철철 맞으며 보자기

생각합니다. 세달 된 내 여

니다. 책상이 없었던 아버지 는 밥상을 책상으로 쓰고 있

나는 자던 눈을 손으로 비비

를 머리에 쓰고 있었는데 그

동생이 아버지가 시를 쓸 때

어머니가 아버지와 살아가면

었죠. 어머니는 행주로 밥상

고 털모자를 쓰고 옷을 입

보자기를 들추면서 가까이에

울어서 방해될까 봐 그렇게

서 힘든 일을 겪어가면서 시

을 잘 닦아서 갖다 놓았습니

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나가

오시더니 ‘너 어디 가니?’ 하

어머니는 나와서 눈을 맞고

인으로 살아가는 아버지를

다.

보니까 무릎 높이까지 눈이

고 물었습니다.

서 있었던 겁니다.

이해하는 것은 바로 ‘시 한

쌓여있었고 또 하늘에서는

편을 읽어보라’고 하는 아버

그러자 아버지가 책상에 원

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습니

나는 볼멘소리로 어머니를

나는 대학을 졸업하고서 처

지의 배려의 힘이었다고 나

고지를 올려놓고 연필을 깎

다. 나는 이 집 저 집 어머니

찾아오라고 해서 아랫동네

음 직장에 다닐 때 즈음이

는 생각합니다.

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니는

를 찾아 다녔지만 찾지를 못

아줌마 집에 가는 길이라고

야 조금 철이 들어서 고생하

나에게 세달 된 여동생을 등

했습니다. 지치기도 하고, 귀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자

는 어머니에게 한 번 물었습

남편과 아내가 서로를 이해

에 업히라고 했습니다. 그리

찮기도 해서 집으로 돌아오

갑자기 어머니가 내 귀에 가

니다. “엄마, 그때 얼마나 힘

하고 사랑하고 사는 것은 이

고는 이불 같은 포대기를 덮

려다가 갑자기 생각이 났습니

까이 입을 대면서 물었습니

들었어. 돈도 많이 벌어오지

런 배려를 통해서 서로 사람

고서는 “옆집에 가서 놀다

다. 어머니와 제일 친한 아주

다.

도 못하고, 그런데 어머니는

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올게.” 하고 나가셨습니다.

머니가 아랫동네에 살고 있 었습니다. 그 집에 한 번만

나는 글 쓰는 아버지의 등

뭐가 좋아서 밖에 나가서 일 “아버지 글 다 썼니?”

더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뒤에 붙어 있다가 잠이 들었

도 하고 힘들게 고생하면서

[박동규 (청목파 시인 박목월

애를 업고 있었어?” 나는 어

의 아들) 제공]

나는 고개만 까딱거렸습니

머니가 우리 집 생활을 끌고

죠. 얼마를 잤는지 알 수 없

그래서 골목길로 들어서는

다.

가는 것이 안타까운 마음에

습니다. 누가 나를 깨워서

데, 전봇대가 있고 그 전봇

어머니는 내 등을 밀어 집으

서 물어본 것입니다.

차범근, 축구역사통계재단 선정 '레전드 48인'

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이 국제축

단에 따르면 한국 선수로는 차범근

를 펼친 것으로도 유명하다. 차범근

탠리 매튜스(이상 영국), 지네딘 지단,

구역사통계재단(IFFHS)이 선정한 '축

전 수원 삼성 감독이 유일하게 이름

과 더불어 브라질의 펠레, 지쿠, 가

미셸 플라티니(이상 프랑스) 등도 이

구 레전드 48명'에 포함됐다.

을 올렸다.

린샤, 호나우두(이상 브라질), 디에

름을 올렸다.

고 마라도나, 알프레도 스테파노(이 IFFHS는 1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차 전 감독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상 아르헨티나), 프란츠 베켄바워, 게

아시아 출신으로는 차 전 감독이 유

통해 "전세계 축구 역사를 통틀어 축

10년 동안 308경기에 나서 페널티킥

르트 뮐러, 로타어 마테우스(이상 독

일한 한국 선수로 뽑힌 가운데 나카

구 레전드 48명을 선정했다"며 "이들

없이 98골을 터트려 당시 외국인 선

일), 요한 크루이프, 마르코 판 바스

타 히데토시(일본), 알리 다에이(이란),

을 대상으로 조만간 갈라쇼를 열어

수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

텐, 뤼트 굴리트(이상 네덜란드) 등이

하오 하이동, 순지하이(이상 중국),

포함됐다.

바이충 부티아(인도) 등이 선택을 받

상패와 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308경기를 치르면서 단 1개의

IFHHS가 발표한 48명의 레전드 명

옐로카드만 받을 정도로 페어플레이

았다. 여기에 보비 찰턴, 데이비드 베컴, 스

출처: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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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세무칼럼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세금이야기 - 개인소득세 (6)

공인회계사 정중환릐 세무/회계 칼럼은 매월 연재 되며 여러분들과 함께 캐나 다 조세 및 회계를 알아볼 것이며 먼저 개인소득세에 관해서 시리즈로 다룰 예정 입니다. 캐나다의 세법, 소득세 신고 및 납부/환급 절차가 한국의 그것과 많은 차이가 있어 이 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 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하나 하나 자세히 살펴보면 어렵지 않게 이해하실 수 있 을 것입니다. 지난 편에서 주요 연방정 부 세액공제 (Federal nonrefundable tax credits) 를 살펴보았는데 지난 이야기에 서 다루지 않은 주요 세액공 제 항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연령공제 (Age amount): 1950년 혹은 이전 출생 $7,033 - 부양가족있는 싱글공제 (Amount for an eligible dependant) $11,327 - 버스패스 (Public transit): 본인, 배우자 혹은 19세 미만의 자녀가 구입한 버 스패스 (월간 혹은 연간, Monthly pass or annual pass) - 자녀 아트 (Children’s arts amount): 16세 미만의 자녀 예술, 문화, 자기계발 목적으로 지출한 비용으로 자녀 일인당 연간 한도액은 $500. - Home buyers’ amount: 집을 구입한 경우 $5,000

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

refundable tax credits)를

을 사용할 수 있고 나머지

른 세액공제 보다 높기 때문

니다. 지난 4년간 집을 소유

계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832은 자녀인 김늠름이 미

입니다. 아래에서 보시는 바

하지 않은 경우에 해당합니

금액이 연방정부의 세액공제

래에 수입이 있을 때에만 사

와 같이 기부금을 제외한 주

다.

와 차이가 있는데 특히 근로

용 가능합니다.

정부세액공제는 $41,719 이

- 학자금 대출이자 (Interest

공제 (Canada employment

paid on your student

amount) 등의 일부 공제 항

자 이제 김건강씨의 알버타

loan): 본인 학자금 융자금

목이 없음을 발견하실 수 있

주 소득세를 계산해 보겠습

에 대한 지급이자를 공제받

습니다.

니다. 지난 편에서 우리는 김

기부금은 처음 $200까지

건강씨의 과세소득 (Taxable

는 10%, $200 초과하는

을 수 있습니다.

며 적용세율 10%를 곱하면 $4,172 (이하 B) 가 됩니다.

- 의료비 (Medical

- 본인공제 (Basic personal

income) 이 $66,000 (총

금액은 21%의 세율이 각

expenses): 본인, 배우자 및

amount) $18,214

소득 $71,000 – RRSP

각 적용되어 $503 (이하 C)

자녀의 의료비. 예를 들어 김

- 배우자공제 (Spouse

$5,000) 임을 알았습니다.

(=$200*10% + ($2,500-

건강씨가 $3,000의 의료비

amount) $15,094 (=기본금

과세소득은 연방과 주정부

$200)*21%)의 세금이 줄어

를 지출했다고 가정한다면

액 $18,214

가 동일합니다. 여기에 해당

들게 됩니다.

공제 가능한 실제발생비용

– 김행복여사 소득금액

세율을 적용하게 되면 세액

따라서 김건강씨의 알버타

에서 순소득 (Net income)

$3,120)

공제 계산 전의 세금이 나

소득세는 A ($6,600) –

의 3% 금액인 $1,980 (= 순

-CPP

$2,479.95

옵니다. 과세소득 $66,000

B ($4,172) – C ($503) =

소득 $66,000 * 3%) 을 뺀

-EI

$930.60

에 적용세율 10%를 곱하면

$1,925 가 됩니다. 여기에서

$1,020 만을 세액공제받을

- 자녀등록금 (Tuition,

세액공세 계산 전의 세금이

지난 편에서 계산한 연방소

수 있습니다.

education and textbook

$6,600 (이하 A)으로 계산

득세 $4,860 을 합하게되면

- 이외에도 장애 관련, 입양

amounts transferred from

됩니다.

김건강씨의 2015년도 세금

관련 등의 세액공제가 있습

a child) $5,000

니다.

- 기부금 (Donations and

알버타의 세율은 2014년 까

gifts) $2,500

지는 소득금액에 상관없

일반적인 경우를 가정하는

이 10%로 동일했으나 2015

것이다보니 예외적인 경우를

처음 읽으시는 분을 위해 우

총액은 $6,785가 됩니다.

리의 김건강씨 세무정보를

등록금의 경우는 계산이 약

년 부터는 소득에 따라 적

모두 언급하기 어려운 점이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간 복잡해지고 선택해야 하

용세율이 조금 달라집니

있고 개별 납세자에 따라 다

는 사항이 있습니다.

다. 과세소득 $125,000 까

르게 적용될 수도 있습니다.

김건강씨는 가정주부인 김

공제금액: 실제 납부한 등

지는 10%, $125,000 ~

행복여사와 결혼해서 슬하

록금 $3,000과 교육비/교

$150,000 구간은 10.5%,

또한 번역 과정에서 의미를

에 세 자녀가 있습니다. 김

재비 (Education amount,

$150,000 ~ $200,000 구

전달하기에 부족한 부분이

늠름은 올해 9월에 대학

Textbook amount, 실제

간은 10.75%, $200,000

있는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

에 입학해서 $3,000의 등

사용금액과 무관) $2,832

~ $300,000 구간은 11%,

니다.

록금 (tuition fee)를 납부

(=$708 * 4개월) 합계인

$300,000 이상은 11.25%

했으며 12월까지 풀타임으

$5,832를 공제 받을 수 있

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Ways에 $500을 기부했습

습니다. 이를 김건강씨가 공

자 이제 김건강씨의 알버타

다음 편에서는 납부세금 등

니다. 김행복여사의 소득

제받을 수도 있고 김늠름이

세액공제를 계산해 보겠습

에 관해 살펴보겠습니다.

은 UCCB (Universal Child

수입이 있을 때 사용하기 위

니다. 가지고 계신 핸드폰의

Care Benefit) $3,120 외에

해 적립해 놓을 수 있는데

계산기 기능을 이용해서 같

는 없습니다 (세금이야기 2

지난 편에서 김건강씨의 세

이 계산해 보도록 하겠습니

편 참조).

금을 줄이기 위해 사용한다

다. 먼저 기부금을 제외한 세

고 가정하였습니다. 이 경우

액공제를 먼저 계산한 후 기

이번에는 김건강씨의 주정

에는 연간 한도액이 $5,000

부금을 계산하는데 이는 기

780-989-1121

부 세액공제 (Alberta non-

이며 김건강씨는 $5,000

부금에 적용되는 세율이 다

jungcga@gmail.com

로 대학에 다녔습니다. 김건 강씨는 2015년에는 A회사 에서 $10,000을 B회사에 서 $60,000을 벌었고 P은 행으로 부터 $1,000의 이 자소득이 있으며 RRSP에 $5,000을 투자했으며 A 교회에 $2,000을, United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공인회계사 정중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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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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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메이커, 어니언 레이크, 부족 네이션 "오일과 가스 권리에 대해 정부 상대 30억불 소송" 적절하게 활용하는 데 실패 했을 뿐 아니라, 그들의 오일 과 가스의 손실을 보호하는 데 실패했고, 집단 소송 멤버 들의 오일과 가스에 대한 권 리를 존중하여 적절하게 수입 을 징수하고 회계 보고를 하 는데 실패하여, 결국 멤버들 이 피해를 입는 결과를 초래 하였다. - 대체적으로 IOGC는 그들 의 관리, 감독하에 있는 지정 보호구역의 오일과 가스에 대 한 권리를 활용하기 위한 임 대 기회를 적극적으로 촉진

어니언 레이크 추장 왈래스 팍스(Wallace Fox) / 사진: The Starphoenix

하거나, 구하지 않았다… 게 다가, IOGC의 관리, 감독하 에 있는 임대되지 않은 지정

‘파운드메이커 크리 네이션(Poundmaker Cree Nation)’과 ‘어니언 레이크 크리 네이션(Onion Lake Cree Nation)’은

보호구역은 비보호구역의 채

캐나다 정부를 상대로 ‘지정 보호구역’의 오일과 가스에 대한 권리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30억 달러 규모

굴중인 유정과 인접해있는데,

의 집단 소송을 이끌고 있다.

IOGC는 대체로 멤버들의 오

연방법원법(Federal Courts

원이 고갈되는 것을 보호하는

Act) 48조 1항에 의거해 월요

데 실패했다는 혐의로도 소

일 제기된 이 집단 소송(class

송을 했다.

action)에서, 각 퍼스트 네이

서였다. 파운드메이커 추장인 듀엔 안

성명서는 아직 법정에서 증명

일과 가스 자원의 고갈을 막

되지 못한 진술들을 담고 있

고/또는 완화하기 위해서 그

다.

인접한 보호구역들의 임대 기 회를 적극적으로 촉진하거나

토니(Duane Antonie)는 성명

소송에서 주장된 사항들

구하지 않았다.

션들(First Nations)은 “정부

“오랜 세월 동안 연방 정부는

서에서 “연방 정부가 우리 보

부처들에 대해 지속적인 수탁

퍼스트 네이션 보호지구에 있

호구역 경계에 위치한 유정으

자로서의 의무 불이행과 태만

는 오일과 가스의 개발을 감

로 인해 재생 불가능한 오일

- 연방 정부의 ‘인디언 업

- IOGC법(The Indian Oil

을 주장하고, 또한 회계 보고

독해왔다. 하지만 연방 정부

과 가스가 고갈되는 것을 막

무부(the Department of

and Gas Canada Act), 그리

를 요구했다.”. 원고측 산정

는 이 중요한 책임을 망쳐버

지 못했다는 것은 실망스럽

Indian Affairs)’와 ‘IOGC(인

고 인디언법(The Indian Act)

피해 규모는 30억 달러이다.

렸다.”라고 어니언 레이크 추

다. 우리는 가난한 사람들이

디언 업무부의 실무 대리인)’

은 수탁자 의무를 연방 정부,

장인 왈래스 팍스는 성명서에

다. 그리고 그러한 자원들로

는 “각 인디언 부족 멤버들에

인디언 업무부 및 IOGC에 부

서 말하고 있다.

부터 얻은 수입은 우리 커뮤

게 수탁자로서의 의무를 지

여하여 “가능한 모든 수단을

니티를 위한 좋은 일에 쓰일

고 있었으나, 그 의무를 모

동원하여 자원의 총량에 대해

수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두 불이행”한 책임을 지고 있

서 탐지하고 확인해 내도록

다; 그들은 각 멤버들에게 책

하고 있으며, 그들이 개발, 관 리,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어니언 레이크 크리 네이션’ 은 로이드민스터 북쪽 앨버 타-새스캐쳐완 경계에 걸쳐

집단소송에서 원고는 다음과

퍼져있으며, 한편 ‘파운드메

같이 주장한다. 파운드메이커

이커 크리 네이션’은 새스캐

보호구역, 어니언 레이크 보

원고들을 대표하는 변호

임의 의무를 지고 있었으나,

쳐완 서부에 있다.

호구역, 그리고 다른 부족 멤

사들 중의 한 명인 하비 T.

책임의 규정을 각각 불이행하

버들의 보호구역은 “개발에

스 트 라 스 버 그 ( H a r v e y T.

였고, 태만히 하였다; 수탁자

- 피고는 “파운드메이커, 어

그들의 소송 성명서에 따르

최적인 상태의” 오일과 가스

Strosberg)는 성명서에서 이

의무를 불이행하고 태만히 한

니언 레이크 그리고 다른 집

면, 그들은 ‘인디언 오일 앤

를 품고 있었다. 소장에 따르

렇게 말했다. “만약 새 연방

피해는 30억 달러에 이른다.

단 소송 멤버들에게 그들의

드 개스 캐나다(Indian Oil

자면, 각 멤버들은 보호구역

정부가 퍼스트 네이션들과의

and Gas Canada)’를 천연자

의 이러한 가스와 오일에 대

관계를 건설적으로 새로 맺

- 연방 정부는 “원고와 다른

써… 그리고 그들이 그러한

원의 개발, 촉진에 실패한 혐

한 권리를 제한적으로만 정부

고 싶다는 열망이 아직도 분

집단 소송 멤버들에게 수탁자

의무와 책임을 실행하기 위한

의로 소송했다. 이 부족들은

에 위임하였다. 왜냐하면 “인

명하다면, 우리는 연방정부와

로서의 의무를 불이행하고,

충분한 자금, 시스템, 절차,

또한 IOGA가 그들의 땅에 인

디언 네이션들의 이익을 이해

법정에서 즉시 싸우기 보다는

태만히 하여, 전 멤버들의 지

전문인력 및 감독을 제공하는

접해 시추하고 있는 유정들

서만 이 자원들을 전적으로

이러한 정신하에서 대화를 하

정 보호구역에서의 오일과 가

데 실패함으로써 수탁자 의

로부터 그들의 지하 천연 자

이용함”을 확실히 하기 위해

고 싶다.”

스에 대한 권리를 완전하고

무를 불이행하였다.”

의무와 책임을 방기함으로

독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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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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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도시와 농장들에,"태양열 에너지 보급을..하기 위한 주정부 보조금 지원" 8,400톤의 탄소 배출을 줄이고, 약 160개 프로젝트에 자금을 공급할 것 으로 기대된다. 필립스 장관은 이미 200만 달러의 태 양 에너지 보조금이 지자체에 조기 집행됐고, “이와 같은 프로그램에 대 한 광범위한 열정과 이해가 있습니 다.”라고 언급했다. 이 프로그램은 와트(watt)당 최고 75센트의 보조금을 제공한다. 주정 부 리포트의 수치에 따르면 이 보조 금 조차도 전력망으로부터 직접 구매 하는 전력과 같은 비용을 맞추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한다. 앨버타 주정부는 550만 달러 이상을

이 보조금들은 관공서, 소방서 그리

지 6개의 에드먼턴 커뮤니티 리그

앨버타 도시 지자체 연합(the

농장들과 지방자치 단체를 돕기 위해

고 커뮤니티 센터와 같은 빌딩들에

(Edmonton community leagues)에

Alberta Urban Municipalities

제공함으로써 기후변화 강령에 또 다

태양 에너지를 설치하는데 드는 비용

태양열 패널을 설치하고, 매년 55톤

Association)의 회장인 리사 홈스

른 항목을 추가하고 있다.

을 부담하기 위해 제공되고 있다.

의 온실 가스를 줄이는 데 기여를 했

(Lisa Holmes)는 보조금에 대해 환

다.

영했다

농업용 태양 에너지 프로그램은, 지

“오늘 태양 에너지에 대한 투자 발표

금까지 360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

는, 앨버타 지자체들이 각 지역 단위

“이것은 시작일 뿐입니다. 우리는 이

이와 비슷한 50만불 가량의 프로그

제 증명된 프로그램들에 투자함으

램이 농장들에 지급될 것이다.

로써 우리의 노력을 끌어올리기 위 한 대처를 더 잘 할 수 있을 것입니

이 리베이트는 이미 앨버타 도시 지

소시키고, 거의500Kw 용량의 전력

에서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환경

다. 왜냐하면 이제 탄소세가 본격 국

자체 연합(the Alberta Urban

을 앨버타 전력망에 공급한 61개 프

적인 책무를 증명할 수 있게 할 것이

면에 접어들었기 때문입니다.” 라고

Municipalities Association)을 통

로젝트의 성과를 이뤄낸 한 파일럿

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환경부 장관인 새넌 필립스(Shannon

해 제공된 프로그램에도 소급 적용

테스트의 건설에 쓰여질 것이다.

Philips)는 말했다.

될 것이다. 그 프로그램은 지금까

이 새로운 자금은 향후 25년간 최대

독고성 기자


앨버타 WEEKLY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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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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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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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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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저유가 타격 "앨버타 주에 6천억 원 긴급지원" 리와 회담을 하고 저유가 지

성장시키는 데 일조를 할 것

노틀리 주 총리는 "우리는 (저

속으로 재정난에 빠진 앨버

이라고 말했다.

유가로) 막대한 재정 수입원을 잃었다"며 "다른 수입원을 찾아

타 주의 인프라 건설 자금을 앨버타 주는 지난해 가을 역

야 하는 형편인데 이 자금이 바

대 최고 수준인 61억 캐나다

로 그것"이라고 연방정부 지원

지원 자금은 지난 2014년

달러에 달하는 적자 재정을

을 반겼다.

보수당 정부가 조성한 '캐나

편성하면서 경기 부양을 위

다건설' 기금에서 수 주 내 '

해 향후 5년간 340억 캐나

한편 연방 정부는 경기 부양을

즉각' 집행된다고 방송이 전

다달러를 투입하는 건설 사

위해 편성한 적자 재정을 바

했다.

업을 펼 계획이다.

탕으로 향후 2년간 전국의 인

긴급 지원키로 했다.

프라 건설 사업에 100억 캐나

쥐스탱 트뤼도(오른쪽) 캐나

산유 지역으로 저유가 타격

다 총리와 악수하고 있는 레

을 입은 앨버타 주에 7억 달

트뤼도 총리는 연방 정부의

연방 정부는 또 건설자금 지

다달러를 투입키로 하고 각 주

이철 노틀리 앨버타 주 총리.

러를 긴급 지원키로 했다.

지원금이 앨버타 주 경제와

원과 별도로 앨버타 주가 요

정부와 구체적 집행 내용과 방

주민들에 도움이 되는 각종

청한 재정 균형 자금 2억 5

식을 협의하고 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전날

사업에 즉각 투입될 것이라

천만 캐나다달러도 지원할

레이철 노틀리 앨버타 주 총

며 궁극적으로 국가 경제를

방침이다.

공공 부문 임금 동결이 앞으로

질문에 대한 답은 신중하지

다”고 말했다.

다. 그녀는 레이오프는 단지 경

않다고 생각합니다.”

“랠프 클라인(Ralph Klein)

기후퇴를 더 심각하게 만들 뿐

"새 기준이 될지도 모른다"

이런 대형 노조에는 NDP를

전 주수상도 간호사들이 임

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녀

향한 고유한 반감이 미미하

금 무인상을 받아들여야만

는 아마 옳을 것이다.

(로이터=연합뉴스 DB)​ 캐나다 연방정부는 대표적

[출처:연합뉴스]​

다. 하지만 교사들이 그들의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공약은 그녀의

보건부 장관인 새라 호프만

히 경계하고 있다.

동맹이 배신했다는 느낌을

에 드

스 텔 매 쉬 ( E d

운신 폭을 두 영역으로만 가둔

은 지난 2월 8일 월요일 의

8월 31일로 만료가 되는 주

가질 경우 변할 수 있다.

Stelmach) 전 수상도 간호

다. 그녀는 자본 지출을 삭감

사들의 급여가 새 보상 모델

정부와의 계약은 4년 전에

또 다른 인화점은 주정부

사들이 임금 동결을 받아들

할 수 있었는데, 이 방안은 그

에 따라 엄격히 제한되어야

보수당 정부와 심한 충돌을

와 100건의 계약을 협상중

여야만 한다고 했습니다.

녀가 채택할 의향이 없으며, 또

한다고 선언하며 링에 입장

겪은 후에 제정되었었다.

인 앨버타 주정부 공무원 노

앨리슨 레드포드(Alison

는 공공부문 급여를 엄격하게

했다.

그 협상은 3년 동안의 임금

조(the Alberta Union of

Redford) 전 수상도 우리들

제한할 수 있다.

그녀는 이 문제에 대해 온

동결 뒤, 1년간 2퍼센트의 임

Provincial Employees)이

이 임금 억제를 받아들여야

재무 장관인 조 쌔시(Joe Ceci)

화했지만, 앨버타 의료 연

금 인상을 법령으로 정했다.

다.

만 한다고 했습니다.

는 지난 달 7천 명의 관리자들

합(the Alberta Medical

이번이 그 2퍼센트 임금 인

AUPE는 현재 앨버타 헬쓰

하지만 우리는 받아 들이지

과 비노조 정부 피고용인들에

Association)은 지급 방식에

상의 해이다. 교사들이 추가

케어(Alberta Health Care)

않았습니다.”라고 그는 말했

게 2년 동안의 임금 동결을 하

대해 논의하는 것에 동의하

적인 임금 동결 연수를 받

의 여러 분야에서 일하고 있

다.

겠다는 분명한 신호를 보냈다.

지 않았다.

아들일 것인지 질문했을 때,

는 약 3만 4천 명의 노동자

그러나, 그때 그 수상들은

그는 이미 의회 의원들, 장관

그러나 호프만은 “우리는 2

앨버타 교사 연합(Alberta

를 위한 협상을 맺기 위해

이번과 같은 무서운 경제위

들, 그리고 행정 직원들에게도

년 동안 더 기다릴 수 없다.”

Teacher’s Association)의

노력중이다.

기에 한 번도 직면한 적이 없

동일한 법령을 제정하였다.

라고 말했다.

회장인 마크 람상카(Mark

3만 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

었던 인물들이다. 전 수상

쌔시는 현존 계약들은 존중하

의사들의 현재 계약은 2018

Ramsankar)는 “당신은 정

는 앨버타 간호사 연합

짐 프렌티스(Jim Prentice)

겠다고 약속했지만, 새로운 계

년까지 유효하지만, 호프만

확히 추측할 수 있을 거에

(United Nurses of Alberta)

는 작년 봄 공공 부문 봉급

약에 대해서는 아무 약속도 하

은 이러한 계약이 바뀌어야

요.”라고 답했다.

과의 계약은 2017년 3월 21

에서 20억 달러가 삭감되어

지 않았다. 그는 확실히 10만

한다고 주장하는 듯하다.

람상카는 ATA도 정부의 재

일로 종료되는데, 이는 장기

야 한다고 계산했었다. 그가

명이 넘는 노동자를 포함하는

곧이어 앨버타 전역의 노조

정적 문제를 이해한다고 말

임금 억제 방향으로 결심한

이런 비상 케이스를 만들었

대형 계약들의 만료일들이 제

사무실들은 귀를 곧추 세울

했다.

정부로서는 절호의 타이밍이

을 때도 오일 가격은 여전히

한을 하기 위한 좋은 타이밍이

수 밖에 없었는 데, 왜냐하면

“하지만 우리는 또한 우리의

다.

배럴당 약 50불이었다. 현재

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NDP 장관이 보수당 장관과

입장 또한 알고 있다.”고 덧

UNA에서 20년간 협상담당

국제 유가는 배럴당 28불 이

이 계약들이 끝나면, 임금 무인

너무나 흡사하게 구는 후퇴

붙였다.

으로 일해온 데이빗 해리건

하이며, NDP 정부는 스스로

상(ZERO)은 아마도 비노조 노

보다 더 이상한 일은 없기 때

“우리는 보상을 얻을 겁니

(David Harrigan)은 “간호

만든 예산 족쇄 안에 갇혀

동자들에 대한 새로운 기준이

문이었다.

다. 예! 하지만, 협상 테이블

사들도 정부의 재정적 어려

있다. 노틀리는 핵심 서비스

될 수 있을 것이고, 심지어 승

앨버타의 4만 명의 교사들을

에 앉을 때까지는 그대로 둘

움을 이해하고 있지만, 정부

또는 공공 부문 일자리는 줄

리를 거둔 것처럼 보일지도 모

대표하는 노조는 이를 특별

거예요. 지금 시점에서는 그

또한 공정해야 할 의무가 있

이지 않겠다고 자주 약속한

르겠다. 독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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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해외소식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미국 대선 폭풍의 핵, "버니 샌더스의 모든 것" 더 많았다. 이때부터 그는 다

평등 상황에 처해 있다.

크호스로 떠오르기 시작했고,

2007년 금융위기 이후 월스

이후 버몬트·뉴햄프셔·애

트리트의 탐욕으로 대표되는

리조나 등 그가 가는 곳마다

부의 집중이 사회적 이슈로

수많은 군중이 모여들었다.

떠올랐으나, 2년 전 이 문제 를 지적하며 일어난 월스트리

후원금의 87%가 소액후원

트 점령 운동은 이렇다 할 성

인 그는 누구인가?

과 없이 끝나버렸다. 이후 많은 미국 시민들은 여

버니 샌더스(73)는 누구인가?

전히 왜곡된 경제구조의 문제

그는 미국 동북부의 조그마

를 해결하지 못했다는 생각을

한 주인 버몬트의 하나뿐인

갖고 있으며, 샌더스의 문제

연방 상원의원이다. 미 의회의

의식이 이들로부터 열광적인

유일한 ‘민주적 사회주의자’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전

다.

문가들은 분석한다.

상원 100명 중 2명의 무소속

“진짜 변화는 다수의 일반 시민이 목소리를 높이고, 투표에 참여하고, 정치에 참여 할 때 일어날 수 있다. 우리가 함께 일어선다면 99%가 이기지만, 우리가 뿔뿔이 흩 어진다면 1%의 부유한 사람들이 승리할 것이다.”위의 내용은 버니 샌더스의 연설

스(Bernie Sanders)’

진 미국 민주당 당원대회 투

보수적 버몬트주가 지지하는

제의 미국 정치 역사에서 25

이례적 ‘좌파’

년간 줄곧 무소속의 외길을 걸어온 자다.

샌더스가 주장하는 바는 40

그는 자주 ‘북유럽식 사회민

년 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다.

주의 무소속 상원의원 버니

주주의’를 언급한다. 부자 기

그는 미국을 “부자의, 부자

샌더스였다. 연설이 길어지면

업으로부터 높은 세금을 걷

에 의한, 부자를 위한 과두

중 일부이며, 그의 생각을 함축적으로 요약하고 있다. 최근 아이오와주에서 치러

의원 중 하나요, 공고한 양당

표 결과는 샌더스가 찻잔 속

대중 유세 시작하며 클린턴

서 동료 의원들 대부분은 자

어 대학 등록금을 없애야 한

제(oligarchy)” 국가로 규

의 돌풍이 아니라, 초강력 태

바짝 뒤쫓아​

리를 떴으나, 의사당 밖 상황

다고 주장한다. 또한 월스트

정한다. 그는 “기괴한 수준

은 달랐다. 트위터에서는 종

리트로 대표되는 금융권 개혁

의 불평등”(a grotesque

풍으로 돌변했음을 보여주었 습니다.

그럼 무엇이 미국 대중들로

일 그의 연설이 뜨거운 화제

에 가장 목소리를 높여온 상

level of inequality)을 낳고

절대 우세할 거라고 생각했던

하여금 그에게 이토록 열광하

가 되었고, 그의 연설을 온라

원의원이기도 하다.

있는 “조작된 경제”(rigged

힐러리 클린턴을 무려 49.6%

게 하는가?

인으로 시청하려는 사람들이

기존 정치권에서 이렇다 할

economy)를 고발하며, “대

한꺼번에 몰리면서 상원의 비

지지 후보를 찾지 못했던 진

형 금융기관 해체와 조세제

디오 서버가 다운됐다.

보주의자들은 이제야 의심 없

도 개혁 등을 통한, 1%의 극

이 지지할 수 있는 후보를 만

소수에 편중된 부의 재분배”

났다고 말한다.

를 주장한다. 이같은 주제들

까지 쫓으며 사실상 동률을 이룬 거나 마찬가지인 결과를

2010년 12월10일 오전 10시

가져왔기 때문입니다.

25분 미국 상원 의사당. 백발

이처럼 민주당의 당원대회 개

의 한 상원의원이 연단에 올

시민들은 그에게 ‘필리버

표가 약 95% 진행된 상태에

랐다. 그는 먹지도, 앉지도,

니’(필리버스터+버니 샌더스)

서 힐러리 클린턴은 49.8%

화장실에 가지도 않은 채 8시

라는 애칭을 붙이며 열광했

이번 경선에서 그는 민주당보

안 지켜봐온 사람에게는 새로

를 얻으며 0.2%차이로 간신

간37분 동안 마라톤 연설을

고,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다 확실한 진보적 의제들을

운 것이 아니다.

히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게

이어갔다.

그를 대통령 후보로 추대하

공약으로 들고나왔다. 부자

되었지만, 그녀 또한 샌더스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

자는 운동이 벌어지기도 했

증세, 월스트리트 규제와 초

그는 5년 전 8시간30분 동

의 활약에 뜨거운 호응을 하

당 지도부 사이에 이뤄진 감

다.

대형 금융기관 해체, 정부가

안의 필리버스터 연설에서도,

기도 했다.

세 연장 타협은 우리가 성취

운영하는 전 국민 의료보험

1991년 처음 하원의원이 되었

은, 그의 의정 활동을 오랫동

할 최선이 아닙니다.”

2015년 6월1일 위스콘신에서

도입, 최저임금 인상과 사회

을 때도, 버몬트주 벌링턴의

특히, 힐러리 클린턴은 개표가

‘필리버스터’(filibuster; 합

열린 샌더스의 첫 대중 유세

보장 확대, 공공기금에 의한

시장으로 재직하던 1980년대

진행된 상태에서 연설을 통해

법적 의사 진행 방해). 2011년

집회에는 1만여 명이 운집했

선거, 기후변화 대응 정책 등

에도 끊임없이 같은 이야기를

“믿을 수 없는 밤이고, 믿을

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공

다. 여느 록스타의 공연을 방

은 미국인들이 듣고 싶어 하

해왔다.

수 없는 명예다. 샌더스 의원

화당과 민주당이 야합한 부자

불케 하는 열기였다. 이는 민

는 ‘큰 이슈’를 시원하게 짚

많은 미국 언론들이 “버니 샌

과 진정한 논쟁을 하게 돼서

감세안 법안 통과에 홀로 맞

주당의 선두주자 힐러리 클린

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더스가 현시대를 따라잡은 것

흥분된다.”고 밝혔다.

서기 위해 그가 택한 방법이

턴 전 국무장관, 공화당의 유

상대 후보마저도 존경하고

었다.

력 후보 젭 부시 전 플로리

무엇보다 샌더스가 집중하는

버니 샌더스를 따라잡았다”

열광하게 된 미국 대선 최고

그는 당시 69살, 미 의회의

다 주지사가 첫 선거운동 발

주제는 ‘경제적 불평등’이다.

고 지적하는 이유다.

의 히트 메이커인 ‘버니 샌더

유일한 사회주의자, 버몬트

대식에서 동원한 것보다 훨씬

미국은 현재 최악의 소득 불

버몬트주에서 그의 정치 활

이 아니라, 현시대가 (드디어)


앨버타 WEEKLY

21

해외소식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동은 인상적이다. 버몬트주는

저소득층을 위한 영구임대주

샌더스는 “정부가 주민들을

전히 많은 미국인들은 사회주

“당신은 새로 창출되는 소득

미국 내에서도 가장 보수적인

택을 지어 보급했고, 호반의

위해 ‘일하도록’ 하는 것, 이

의자에 대한 거부감을 갖고

의 99%가 상위 1%에게 가

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다. 사

개발 계획을 취소해 호숫가가

것이 바로 ‘민주적 사회주의’

있다. 그러나 승리 여부와 별

는 것이 도덕적이라고 생각하

회주의자가 지난 25년간 지역

콘도 이용자나 외지 사업가들

의 기본”이라고 말한다.

개로, 이같은 정치판에서 샌

나?” “노동계급, 중산층을 대

민들의 꾸준한 신뢰와 지지를

의 사적 공간이 아닌 지역 주

더스의 예상외의 선전이 갖는

표하는 후보가 선거에서 이길

얻어온 것은 진기한 일이다.

민들 모두의 공간이 될 수 있

좌파 정치 불모지에서 ‘제3

의미는 작지 않다.

수 있나?” “우리는 왜 이것을

보수적 유권자들의 지지를

도록 했다.

당 정치’는 가능할까

그의 등장은 자칫 클린턴의

견디고 있나?” 그의 이런 질

받으며 그가 오랫동안 의정

지역 공동체와 일자리에 책임

‘대관식’이 될 뻔한 선거를

문들은 인터뷰어나 상대 후보

활동을 해올 수 있었던 데는,

감을 가질 수 있는 지역 영세

본래 미국은 역사적으로 좌

다층적이고 풍요롭게 만들고

들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연방 예산을 지역으로 끌어

기업들을 키웠고, 실제 그중

파 정치의 불모지다.

있다. 클린턴은 샌더스가 선

생각에 잠기게 한다. 정치는

들이는 ‘현장형 일꾼’의 면모

많은 기업들이 크게 성장해

서구의 부유한 국가들 중 진

점한 진보적 의제를 의식할

왜 존재하는가?

가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

도시 경제에 활기를 더했다.

보 정당이 뿌리내리지 못한

수밖에 없다.

벌링턴은 지금도 미국 내에서

몇 안 되는 국가다.

벌링턴 시장 시절 보여준

가장 실업률이 낮고 경제가

샌더스가 자신을 사회주의자

샌더스는 언제나 질문한다(인

심의 양당 구도에서 제3당 정

‘도시 사회주의’

호황인 도시 중 하나로, 환경

라고 외치고 다니는 것을 두

터뷰어에게 거꾸로 질문을 던

치의 필요성에 대해 중요한

친화적이며 살기 좋은 지역으

고 ‘당당하다’는 평가가 따

지는 그의 ‘질문 어법’은 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로 널리 알려져 있다.

라붙는 것은 그 때문이다. 여

터넷상에서 화제이기도 하다).

독고성 기자

벌링턴 시장 시절 샌더스는

버니 샌더스는 지금, 우파 중

삼성, 추월사고 막는 '세이프티 트럭' 공개 티나에서 발생하는 교통 사

삼성전자가 미국 광고회사 레

차 늘어나, 교통사고가 줄어

고의 대부분이 추월 사고라

오 버넷과 공동 기획한 이 프

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는 점에 주목해 개발됐다. 세

로젝트에는 자동차 회사 볼

이프티 트럭 뒷면에는 삼성

보, 시스템 통합(SI) 업체 인

한편, 지난해 공개된 삼성 세

스마트 사이니지 4대를 활

헤마띠까(INGEMATICA), 트

이프티 트럭 광고는 세계 3대

용한 대형 비디오월이 설치

럭 트레일러 업체 엘베띠까

광고제 중 하나인 '클리오 광

됐다. 이 비디오월에는 트럭

(HELVETICA) 등이 참여했다.

고제'에서 삼성전자 최초로

앞면에 설치된 카메라로 촬

현재 삼성전자는 삼성 세이

금상(디지털, 옥외부분)을 수

영되는 도로 상황이 실시간

프티 트럭을 아르헨티나 일반

상했으며, '칸 라이언즈 크리

으로 보여진다. 비디오 월

도로에서 시범 운행하고 있으

에이티비티 페스티벌' 에서도

에 설치된 삼성 스마트 사이

며, 향후 4개월간 제품 신뢰

타이타늄 1개, 금 3개, 은 3

니지는 IP56(International

성을 확보한 후 아르헨티나

개를 수상한 바 있다. 또 삼

Protection) 등급의 방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수요처

성 세이프티 트럭은 지난해

삼성전자가 스마트 사이니지

플라타에서 미디어, 정부, 파

수ㆍ방진 기능을 갖추고 있

에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5개의

를 통해 도로 위 추월사고를

트너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으며, 햇빛이 강한 낮에도 선

이상직 삼성전자 아르헨티나

'2015년 올해의 발명품' 중

방지하는 '삼성 세이프티 트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 행사를

명한 화질을 구현해 트럭의

법인장은 "기술 혁신으로 더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럭(Samsung Safety Truck)'

열고 삼성 세이프티 트럭 시

뒤를 따르는 차량의 운전자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

(출처: 지디넷코리아)

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가 트럭 앞쪽의 교통 상황을

력하고 있다"며 "삼성 스마트

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라

삼성 세이프티 트럭은 아르헨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이니지를 탑재한 트럭이 점

타이완 타이난 시에서 "6.4 강진 발생" 적어도 24명 사망 타이완 타이난(인구 2백만​)

타이완 정부는 수 천 명의

아파트 등 여러 건물이 무

시에서 6일 규모 6.4의 강진

구조대가 7일 피해현장에서

너졌으며 건물 안에 적어도

이 발생했으며​, 지진으로 적

생존자 구조작업을 계속하

250 명이 있었던 것으로 추

어도 24명이 숨지고 5백 명

고 있다고 밝혔다.

정돼 인명 피해가 훨씬 더 늘

이상이 다쳤다고 타이완 당 국이 밝혔다.

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난 시에서는 지진으로

독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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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앨버타 교회소개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에드먼턴 교회소개 에드몬톤 한인연합교회 성 정하상 천주교회

에드먼턴 안디옥 교회 에드몬톤 한인장로교회 에드몬톤 순복음교회 에드먼튼 제일장로교회 명성교회 우리들 교회 벧엘교회

로고스 교회

에드몬톤 파송하는 교회

Send 교회 에드몬톤 소망교회

새길교회

에드몬톤 갈보리장로교회 에드몬톤 중앙교회

캘거리 교회소개 캘거리 순복음 중앙교회

캘거리 성결교회

캘거리 제일감리교회

캘거리 열린성결교회

(Calgary Central Full Gospel Church) 2210-28 St SW Calgary T3E 2H6 403-249-5056 (Korean First Methodist Church in Calgary)

1638-30ave. S.W. Calgary T2T 1P4585-432-0691

캘거리 중앙장로 교회

(Calgary Korean Evangelical Church) 1705 Westmount Rd N.W. Calgary T2N 3M3 403-540-0989 1140 40 St S.W. Calgary T3C 1W6 403-217-3976

캘거리 순복음 쉼터교회

캘거리 한인침례교회

캘거리 지구촌 교회

(Calgary Korean Baptist Church) 805-77th Ave. S.W. Calgary T2V 0T2 403-255-7080

2404 Kensington Rd N.W. Calgary T2N 3S1 403-249-0238

7251 Sierra Morena Blvd S.W. Calgary T3H 3N5 403-400-6543

5010 Spruce Dr. SW. Calgary T3C 3B2 403-992-1004

5029 26 Ave S.W. Calgary T3E 0R4 403-703-0691

캘거리 벧엘장로교회

River Park Church

(Korean Bethel Presbyterian Church of Calgary)

3818 14A St S.W. Calgary T2T 2J9 403-807-0540

캘거리 한인연합교회

좋은나무 교회

캘거리 영락교회

(Korean United Church of Calgary) 131-7th Ave. S.W. Calgary T2P 0W5 403-238-3193

캘거리 열두샘교회

51 Royal Ridge Manor N.W. Calgary T3G 5Z1 403-208-1419

캘거리 에벤에셀 장로교회

캘거리 한우리교회

캘거리 한인장로교회

(Calgary Korean Presbyterian Church) 1112-19Ave. N.W. Calgary T2M 0Z9 403-685-0000

(GoodTree Christian Fellowship) 1212 1 St N.W. Calgary T2M 2S3 403-585-6254

빛과 사랑의 교회

57 Panamount Crescent N.W. Calgary T3K 5L8 403-764-4178

캘거리 참사랑교회

4612 Varsity Dr. N.W. Calgary T3A 1V7 587 351 4618

12 Bowridge Drive N.W. Calgary T3B 2T9 403-457-1827

캘거리 사랑의 교회

캘거리 생수교회

(Calgary Ebenezer Presbyterian Church)

(Calgary Sarang Church) 50 Millrise Blvd S.W. Calgary T2Y 2E7

403-796-8910

2608 1 Ave N.W. Calgary T2N 0C4 403-660-3237

3403-19 Ave S.E. Calgary T2B 0A6 403-263-0330

캘거리 우리교회

3704-37St. S.W. Calgary T3E 3C3 403-969-3659

(Calgary Woori Church) 742 85 St S.W, Calgary T3H 4C7 403-249-2838

캘거리 산돌교회

한인 천주교회

(Calgary Youngnak Presbyterian Church)

(Calgary Livingstone Church) 3527 Boulton Road N.W. Calgary T2L 1M5

403-256-9056

캘거리 제일장로교회 (The First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Calgary)

1411, 69St S.W. Calgary T3H 3W8 403-273-8665

캘거리 늘푸른 한인교회

(Korean Evergreen Church of Calgary) 451 Northmount Dr. N.W. Calgary AB T2K

403 217 2758

916 21Ave S.E .Calgary T2G 1N1 403-295-3672

캘거리 초대교회

230-78th Ave S.E. Calgary T2H 1C4 587-718-0921

캘거리 하늘가족 교회

419 Northmount Dr. NW Calgary AB Canada T2K 3H7 403-374-2004


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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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있다면, 지금의 고통을 어느

일자리를 잃을지 몰라 두려워

정도는 덜 수 있을 겁니다.

하는 부류.

저는 트루도 수상이 현재의 앨버타 경기 후퇴를 국가적

ATCO사의 한 부서에서 지난

문제로 보고 있기를 희망합니

해 레이드-오프된 사라 트리

다.”라고 그는 말한다.

플릿(Sarah Triplett)은 현재 새로운 일을 하고 있다. 또

[사라 트리플릿(Sarah Triplett)/사진: 캘거리 헤럴드] 만신창이가 된 오일 가격으로 인해 빈사상태에 빠진 경제를 극복하려 애쓰고 있음에도 불구 하고, 앨버타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실업률과 함께 암흑 속으로 내동댕이쳐지고 있다.

앨버타의 냉혹한 실업상황,

“간단한 해결책은 없다”

ATB 파이낸셜의 수석 이코

언제 해고의 칼날이 떨어질지

노미스트인 타드 헐쉬(Todd

몰라 두렵긴 하지만, 이제는

Hirsch)는 “경기 하락은 다른

좀 더 잘 준비되어 있다고 느

일들보다는 좀 더 아픈 충격

낀다.

이지만, 골프 코스를 돌려면 어차피 치러야만 하는 ‘파(기

“처음 레이드-오프되었을

준 타수)’랑 비슷하다. 나는

때, 정리되었다는 그 사실보

여전히 우리가 1980년대에

다는, 나는 내 경력과 교육

목격했던 두 자릿수 실업률까

이력에 문제가 없는가에 초점

지는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

을 맞췄어요. 예전에 내 시선

한다.

은 완전히 사각지대로 둘러싸 여 있었죠.

트루도는 지난 주 해결책들

이제 그런 일이 내게 또 일어

을 논의하기 위해 레이첼 노

난다면, 그 일들이 내 개인적

하지만, 우리 앨버타주에 드

구조 변화를 말하는 거죠.”라

에너지 초강대국)’로 봤습니

틀리 앨버타 주수상과 만났

인 문제 때문이 아니라, 비즈

리운 이 그림자가 얼마나 캄

고 드와이어는 말한다.

다만-이건 정말 메스꺼운 농

다. 그러나, 허쉬는 연방정부

니스적인 결정이라는 것을 알

담입니다.”

가 문제 해결의 영웅이 되기

수 있어요.”

캄하고, 지속될 지가 논쟁거

위해서는 그 능력에 한계가

리가 되었다.

그는 앨버타주의 여타 부문

지난 금요일 발표된 캐나다

에서 다른 일들을 하는 동안,

드와이어는 또한 정부가 경기

있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통계청의 수치에 따르면, 1월

이곳에서의 오일 산업이 “더

회복 시기를 앞당기고 있다고

연방정부는 실업급여 지급을

(Canadian Federation of

에만 1만명이 실업자 명단에

작고, 매우 효율적이고, 혁신

납득하지 못한다.

확충하고, 신속히 처리할 수

Independent Business)’의

합류했다고 한다.

적이며 그리고 하이-테크적”

있으며, 인프라스트럭쳐에 자

회장인 댄 켈리(Dan Kelly)는

앨버타의 실업자 비율은

자영업

연맹

으로 변할 수도 있다고 추측

“어떤 일들은 확정을 위해서

금을 투입하여 헤쳐나갈 수

주정부와 오타와 정부가 앨

한다.

정책 수립자와 관료들의 관

있을 것으로 믿는다.

버타의 일자리 고통을 완화시

1996년 이래 최고인 7.4퍼센

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리하에 있지만, 다른 어떤 일

트로 상승하였다. 이 비율은

그 말인즉, 경제 하강을 버텨

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캐나

“이 모든 것이 이곳에서의 추

말한다. 그는 실업 규칙의 변

1988년 이후 처음으로 전국

내고 있는 와중에 앨버타의

다 내부를 들여보자면, 오일

측일 뿐이지만, 가장 실현 가

화에 대한 연방정부의 어떠한

평균 실업률인 7.2퍼센트를

경제 다변화가 현재는 부족하

을 우리 주 밖으로 효율적이

능한 시나리오는 향후 6개월

움직임에도 박수를 보내고,

능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며, 잘 준비되어 있지 못하다

고 안전하게 내보내기 위한

동안은 오일 가격이 아마도

노틀리 주정부에게 일자리 창

는 뜻이다.

앨버타주의 능력에 문제가 있

낮게 머물러 있을 것이고, 연

출자인 자영업자들에 대한 일

습니다. 우리 파이프라인 프

말까지는 완만한 상승을 할

련의 위협-로열티 조사, 최저

마운트 로얄 대학(Mount Royal University)의 재무학

“이 오일산업은 굉장히 경기

로젝트는 다른 주들에게 ‘출

것이라는 겁니다. 그것은 경

임금 인상을 포함하는-들을

교수인 앨런 드와이어(Allan

순환적인데도 불구하고, 지난

입 금지’ 후보로 여겨지고 있

기가 안정될 뿐이지 일자리의

완화해줄 것을 제안한다.

Dwyer)는 다음과 같이 말한

40년간 보수당 정부는 경제

습니다. 바로 이 지점이 정책

홍수를 뜻하지는 않습니다.”

다. “모든 사족을 다 빼버리

다변화를 위해 아무 것도 하

수립자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라고 헐쉬는 말한다.

고 얘기하자면, 최악은 끝났

지 않았습니다.”라고 그는 말

부분입니다. 우리는 연방정부

습니다.”

한다.

및 원주민들(First nations)은

“불행하게도, 저는 앞으로 6

사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

물론 다른 주정부 파트너들

개월 동안 앨버타의 경기가 더

다.우리 스스로를 향상시키

과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나빠지고, 특히 석유부문에서

고, 스스로의 일자리를 만드

레이드-오프의 수위도 점차

는 것은 정말 ‘앨버타 사람’

높아질 것으로 예측합니다.”

다운 행동입니다. 그 다음으

그는 어둠이 물러가면, 아마 도 새로운 앨버타가 떠오를

“이 분야의 경력이 오래된 많

것이라고 전망한다.

은 사람들이 흔히 ‘몇 달만

“앨버타에게 좋은 소식은 우 리들은 강력한 사업가들의 역

기다리면, 좋은 날이 올거야!”

드와이어는 “저스틴 트루도

“제 우려는 이것이 아마 ‘전

라고 얘기하곤 하는데, 저는

신임 수상이 허니문을 마치

환점(turning point)’이 될 수

그런 날이 다시 올지 모르겠

고, 이제는 한 단계 올라서서

앨버타가 고군분투하는 동안,

른 누군가를 위해 잠재적으

있을 겁니다. 바로 앨버타가

습니다… 스티븐 하퍼 정부

일을 성사시킬 때입니다.”라

그 희생자는 다음의 두 부류

로 일자리를 만드는 것입니

생산하는 오일과 그 방식에

는 우리 스스로를 ‘에너지 수

고 믿는다. “만약 우리가 파

모두를 포함한다. 이미 일자

다.”라고 켈리는 말한다.

대한 글로벌 수요의 영구적인

퍼파워(Energy superpower:

이프라인 건설을 시작할 수

리를 잃은 부류와 그들 역시

마이클 조 기자

로 우리가 나서야 할 것은 다


24

앨버타 WEEKLY

해외소식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D-Day 영웅, "9명의 앨버타 베테랑들에게 프랑스 최고 훈장" 수여 앨버타 의회 대변인인 라버트

그와 같은 베테랑들이 바친

워너(Robert Wanner) 의원

희생들이 다른 이들로 하여금

은 말했다.

다시는 전쟁을 겪지 않게 함 을 보증하기를 바란다.

“프랑스와 캐나다는 당신과 당신의 전우들의 그 희생을

“당신은 이제 조금 이해할 수

기억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있을 겁니다.”라고 체이니는

마음 깊숙이 감사드립니다.”

말했다.

라고 노틀리 주수상을 대신

“우리가 해냈어요. 그리고 나

하여 부-주수상인 새라 호프

는 군대에 복무하지 않아도

만(Sarah Hoffman)은 말했

되는 두 아들과 그리고 전쟁

다.

에 다시는 갈 일이 없기를 바 라 마지않는 두 손자도 얻었

“그들이 모래에 남긴 발자국

습니다.”

이 오늘날의 캐나다로 이끌었 습니다.”라고 체스터미어-락

2차 대전 중 일명 ‘악마 여

키 뷰(Chestermere-Rocky

단’(Devil’s brigade; the

[밴쿠버 주재 프랑스 총영사인 쟝-크리스토프 플레히(Jean-Christophe Fleury)가 앨버타 의회에서 열린 공식 행사에서 프랑스의 가장 명예로운 훈장 중 하나인 ‘레지옹-도뇌르(Legion d'Honneur)’를 받은 베테랑과 악수하고 있다. D-Day 상륙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프랑스정부는 D-Day 상륙과 노르망디 전 투에서 참가한 몇몇 생존 퇴역 군인들에게 이 훈장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View)의 의원인 릴라 아히어

US and Canadian First

(Leela Aheer)는 말했다.

Special Services Force)에

“우리의 땅을 자유로운 나라

D-Day 70주년을 기리기 위

로 만들어 주신 데 대해 감사

한 이 훈장은, 1944년 6월 6

드립니다.”라고 프랑스 정부

일 D-Day에

를 대신해 시상식에 참석한

노르망디 해

프랑스 총영사 쟝-크리스토 프 플레히는 말했다.

서 복무했으며, 18세의 나이 오늘날 캐나다 군인들은 그

로 시실리(Sicily)섬 연합 공

들이 2차 세계 대전에서 행

격 때 참여한 더글러스 모리

한 작전들의 영향에 대해

스 와이트(Douglas Maurice

5천명 이상의 캐나다 군인이

서 완전히 깨닫지 못하고 있

White)는 “그 일은 그 때 복

그러한 전투들에서 목숨을

을 수도 있지만, 빈센트 체이

무한 모두들, 살아 남거나 혹

니(Vincent

은 그렇지 못한 모두가 공유

지난 2월 8일 월요일 앨버타 의회에서, 9명의 노병이 2차 대

Chaney)-

하는 명예였다.”라고 말한다.

변을 향해 돌

전 중 프랑스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그들의 역할을 기리기 위

남 부

진하여, 프랑

해서 프랑스 최고 훈장인 ‘레지옹-도뇌르’를 수여 받았다.

버타 연대

“나는 모든 베테랑들을 대표

스에서 연합

(the South

해서 말합니다.”라고 화이트

캐나다 훈장인 ‘오더 오브 캐

군의 중요한

Alberta

는 자랑스럽게 말했다.

나다(the Order of Canada)’

교두보를 지키는 전투를 지

에 해당하는 레지옹-도뇌르

켜내고, 결국 독일군으로부터

는 1802년 나폴레옹 시대에

주도권을 빼앗는 데 공헌한

제정되었으며, 뛰어난 공로를 인정받을 경우 주어졌다.

Regiment)에서 복무했고, 펠

그리고 덧붙였다. “우리는 너

레이즈 포킷(Falaise Pocket)

무나 많은 좋은 사람들을 잃

“이 의식의 중요성은 바로 그

전투에서 싸웠던-는 그 훈장

었습니다.”

600명의 베테랑들에게 수여

러한 거룩한 이야기들에서 비

이 감격스러웠다고 말했다.

되었다.

롯되었기 때문입니다.”라고

그러나, 체이니는 무엇보다도

잃었다.

독고성 기자

전라의 女강사들, '나체 영어 강의' 화제 여성 강사들이 나체로 영어

이 같은 서비스를 시작했다

를 가르치는 서비스를 한 뉴

고 강사들은 밝혔다.

스사이트가 제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서비스를 홍보하는 영상을 보면 전라의 여성이 책상에

베네수엘라의 뉴스 사이트

앉아있는 성인 학생들 앞에

Desnudando La Noticia

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스트립 뉴스)는 최근 네 이키드 랭귀지 (Naked

한편, 웹사이트는 우수한 성

Language)라는 서비스를 시

적을 거둔 수강생에게 국제

작했다.

적으로 인정받는 증명서를

학생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수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앨버타 WEEKLY

25

단체소식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주밴쿠버 총영사관, 에드먼턴, 캘거리에서 "재외국민 선거 간담회 성황리에 마감" 한영사는 현재 앨버타에 거

시까지이며 주말 공휴일에도

주하고 있는 재외국민의 편

투표소가 개방된다.

의를 위하여 추가적인 투표 소 개설을 위한 협의를 캐나

준비물은 여권, 주민등록증,

다연방정부와 논의중에 있

공무원증, 운전면허증, 거류

으며 향후 내년도에 치르는

국 정부가 발행한 증명서 등

대한민국 대통령선거 때에는

을 지참하면 된다. 이날 한상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전

수 영사가 진행한 재외국민

하였다. 현재 한국의 선거법

선거간담회에는 약 50명에

상 인터넷을 통한 투표방법

달하는 캘거리 교민들이 참

이 없으며 직접 투표소에 가

석하여 어느 때보다 선거에

야 한다.

관한 열기가 높았다.

이번 제 20대 대한민국 국

또한 어학 연수생들의 편의

주밴쿠버 총영사관 한상수

한영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다고 하였다.

회의원 선거는 4월 13일이

를 도모하기 위해 다운타운

영사는 앨버타 지역에 거주

제20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사전등록하는 방법으로 한

며 재외국민을 위한 투표권

에 있는 김옥란유학원, SOS

하는 한국국적 유권자의 적

선거에 투표를 하고자 하는

영사는 밴쿠버 총영사관 방

행사는 이보다 2주 빠른 3

유학원,Peak 유학원에서 공

극적인 투표참여를 위하여

한국 국적을 가진 앨버타 거

문, 우편접수 또는 선거관

월30일부터 4월 4일까지 6

동으로 간담회를 추가로 개

에드먼턴에 이어 2월 9일 캘

주 재외국민은 이번 주 금요

리위원회 홈페이지 (ok.nec.

일동안 주밴쿠버총영사관에

최하였다.

거리 한인회관에서 재외선거

일(2월12일)까지 투표를 위

go.kr)에 접속하여 등록하는

서 진행될 예정이다. 투표시

홍보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한 사전등록을 완료해야 한

방법을 소개하였다.

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

이원진 기자

캘거리 S S 유학원 서울지사 확장이전

교민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SOS & UvanU Education Group 서울 지사 확장 이전하였습니다.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26-38 다우빌딩 10층 (강남역 4번출구 도보1분)

알버타 지역 조기유학 교육청 수속전문 ▶ ▶ ▶ ▶ ▶ ▶

에드먼튼 교육청 캘거리 교육청 캘거리 카톨릭 교육청 골든힐 교육청 메디슨 햇 교육청 록키 뷰 교육청

어학연수및 CO-OP과정 ▶ ▶ ▶ ▶ ▶

캐나다 전지역 어학연수 및 코업과정 통번역, TESOL, CAMBRIDGE 대학부설 과정 Language School 캘거리 워킹홀리데이 지원센터

캐나다 컬리지 / 캐나다 대학 / MBA과정 전문상담 ▶ ▶ ▶ ▶ ▶ ▶

University of Calgary Mount Royal University University Canada West Humber College Centennial College George Brown College

▶ ▶ ▶ ▶ ▶ ▶

SAIT BCIT Bow Valley College Norquest College Lethbridge College 그 외 밴쿠버 토론토 공립대학

SOS 유학원은 캐나다 국 공립 컬리지, 대학원 지정 공식 에이전트 입니다.

영어 성적 없어도 조건부 지원이 가능합니다. 카카오톡 : yycedu 이 메 일 : yycedu@gmail.com 캘거리 : 토론토 : 밴쿠버 : 서 울 :

#101, 1000 8 Ave, SW Calgary, AB CANADA T2P 3M7 #601, 2St.Clair Ave W. Toronto, ON CANADA M4V 1L5 #402-609 W.hastings, Vancouver, BC CANADA V6B 4W4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26-38 다우빌딩 10층(강남역 4번출구)

International Branch Japan

Spain

Indonesia

Taiwan

Brazil

Mexico

Vietnam

China


26

앨버타 WEEKLY

해외소식.광고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알자지라, "한국인에게는 술이 도피처다"

중동 방송국 알자지라가 한

프로그램을 방영했다.

국 음주 문화를 리포트했다.

일하는 나라지만 밤이 되면

이 아니"라고 보도한다.

다른 모습으로 바뀐다"고 말

겠지만, 지금 한국인에게는 술이 바로 도피처"라는 것이

알자지라의 다큐멘타리 시

한국인에게는 특별할 것 없는

한다.

그리고 결론? "한국의 음주

다.

사 프로그램 '101 이스트'

내용이다. 폭탄주와 벌주, 노

또한 알자지라는 "지구 어느

문화는 매우 폭력적"이라고

알자지라의 리포트는 어쩌면

는 아시아 특파원 스티브 차

래방, 술에 취한 사람들로 가

나라보다 독주를 많이 마시는

도 말하지만, 알자지라는 여

외부인의 눈으로 본 정확한

오의 서울 취재를 통해 '한

득한 경찰서 등이 주옥같이

곳이 한국"이라고 소개하며 "

기에 한국인도 잘 알고 있는

한국의 현재일 것이다.

국인의 숙취(South Korea's

이어진다. 스티브 차오는 "한

싸이가 음주 문화에 바치는

결론을 내린다. "술 이외에도

Hangover)'라는 25분 짜리

국은 세계에서 가장 긴 시간

노래를 만드는 건 이상한 일

행복을 찾을 길은 분명히 있

독고성 기자


앨버타 WEEKLY

27

칼 럼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에너지 이스트(Energy East)"는 캐나다인 모두를 위해 이롭다 직, 간접 고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거대한 데-9년 동안의 개발, 건설 과정 동안 160억 달러의 GDP가 예상되며, 첫 20년의 운영 동안에는 거의 400억 달러로 예측된다. 퀘벡만 따로 놓고 보자면, 건설 기간 동안 에너지 이스트는 퀘백주 경제에 매년 92억 달러의 증대를 가져오고, 3,000개가 넘는 직, 간접 고용을 발 생시킴으로써 21억달러의 새로운 세 수가 기대된다고 한다. 그러나, 이 논쟁에서 에너지 이스트 파이프라인이 각 주 또는 대도시 권 역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이 주안점이 되어서는 안된다. 이것은 어떤 선택이 앨버타에 유리하고, 어떤 선택이 퀘 벡에 유리하냐를 놓고 싸우는 제로앨버타주의 에너지 시장에 대한 접근

너지 이스트 파이프라인은 캐나다에

들과 함께 국가차원의 탄소 배출 저

성은 우리 주 에너지 산업을 위해서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이다.

감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사실, 파이프라인은 오일과 역청

아마도 많은 퀘벡 사람들이 그들의

을 운반하는 가장 안전한 수단이다.

자동차에 공급하는 상당량의 연료가

에너지 부문은 캐나다 GDP에서 거의

파이프라인이 없다면 오일과 역청

캐나다가 아니라, 저 멀리 나이지리아

10퍼센트를 담당하며, 50만 명이 넘

(Bitumen)은 철도와 트럭에 의해서

로부터 운송되는 유조선에서 온다는

는 캐나다인들을 고용하고 있기도 하

운송될 것이며, 둘 모두 더 비용이 많

것을 알게 되면 놀랄지도 모른다. 퀘

다. 우리는 벌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들 뿐 아니라, 심각한 환경 위험성

벡 정부의 자료는 2013년과 2014년

에너지 산업이 캐나다 경제에 끼칠 수

도 감수해야 할 것이다.

의 두 해 동안 해외시장으로부터 오

뿐만 아니라, 캐나다 경제 전체의 미 래를 위해서도 결정적이다.

있는 충격을 목도하고 있는 중이다.

일을 수입하는 데 250억 달러를 썼

– 그 가장 가시적인 예가 바로 떨어

에너지 이스트 파이프라인에 대한

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막대한 돈은

지고 있는 루니화 가치이다.

환경적인 우려들은 모두 증거에 의

높은 환경 기준을 유지하고, 모든 캐

해 입증되지 못한다. 앨버타가 최근

나다인들을 위한 많은 일자리와 경제

에너지 이스트는 해외 에너지 시장으

도입한 ‘기후 리더쉽 플랜(Climate

적 성장을 창출하는 주로부터 생산

로 캐나다의 능력을 확장하여, 캐나

leadership plan)’은 세계 지도자들

되는 캐나다산 오일에 쓰여질 수 있

다 전역으로 일자리를 늘리고, 경제

로부터 각 지역 환경론자들까지 광범

다.

적 이익을 수년 간에 걸쳐 가져올 중

위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우리의 계

요한 프로젝트이다.

획은 퀘벡의 정책에 비해 호의적인

비영리 씽크탱크인 ‘캐나다 컨퍼

최근에 이 파이프라인에 반대하는 그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는 탄소세를

런스 보드(Conference board of

룹이 환경과 안전 그리고 경제적 우

도입함으로써 오일 샌드로부터 나오

Canada)’의 에너지 이스트가 끼칠 경

려에 대해 지적하였다. 이러한 걱정들

는 배출량에 제한을 가했으며, 화력

제적 영향에 대한 2015년 연구 업데

은 밝혀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이

발전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있는중

이트에 따르면, 개발-건설 기간 동

프로젝트와 앨버타에 대한 부정확한

이다.

안 대략 14,000개의 일자리가 생겨나

가정들에 근거하고 있다.

앨버타는 맡은 바 역할을 해내고 있

며, 첫 20년의 운영 기간에는 캐나다

환경적, 경제적 전망으로 보건 데, 에

고, 점점 향상되고 있으며, 다른 주

전역에 걸쳐 3,000개가 넘는 풀타임

섬 게임이 아니다. 환경적으로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관리되어, 좋은 일자 리를 제공하고, 우리 국가 경제에 중 요하게 공헌할 수 있을 때, 번영하는 에너지 부문이야말로 모든 캐나다인 들에게 좋다는 점이 중요하다. 저스틴 트루도 수상은 최근 경제적 이슈에 대해서 전캐나다는 협력할 수 있고, 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캐나 다의 역사는 대서양 연안에서 태평양 연안까지 경제적으로, 물질적으로,문 화적으로 나라를 연결하는 프로젝트 위에서 건설되었다. 이제 정치일랑은 한 켠으로 물려놓고 번성하며, 책임감 있고, 역경에서 오 뚝이처럼 곧 회복하는 캐나다를 만들 기 위해 함께 힘을 합칩시다! - 데런 빌러스(Deron Bilous), 앨버타 경제 개발-무역부 장관 (Alberta’s minister of economic development and trade​​) [사진 :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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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기자수첩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경제 돋보기] 가장 미국적인 스포츠 '수퍼 보울'과 '핫윙'의 경제학​ 고료는 수퍼보울의 9분의1인 57만 달러(7억원)에 불과하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전 세계에서 약 10억명이 수퍼보울을 지켜보기 때 문에 기업들은 광고비의 2배인 1000만 달러(120억원)의 효과를 누린다고 분 석하기도 했다. 그래서 세계 유수의 기업들은 수퍼보울 광고를 탐낸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현대·기아자동차에 이어 LG전자가 올해 처음으로 광고 에 참여했다. 기아차는 7년 연속 광고를 하고 있고, 2014년 제네시스 광고로 재미를 본 현대차는 올해 자동차업계 중 가장 긴 3분동안 광고를 했다. 영화 ‘마션’을 연출한 명감독 리들리 스콧이 LG전자의 신제품 TV 광고 제 작을 맡았다. 전반전이 끝나고 열리는 하프타임쇼는 가수들에겐 꿈의 무대다. 올해는 미국의 비욘세와 콜드플레이, 브루노 마스가 무대에 올랐다. 올해 수퍼보울 승자는 '덴버 브롱코스'가 아닌 '닭날개'라는 분석도 있다

50회 '수퍼 선데이(Super Sunday)'의 승자는 브롱코스! 지난 2월 7일 일요일, 아메리칸 컨퍼런스(AFC) 덴버 브롱코스와 내셔널 컨퍼 런스(NFC) 캐롤라이나 팬서스가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붙었는데, 덴버 브롱 코스가 캐롤라이나 팬서스를 꺾고 제50회 슈퍼볼에서 17년만에 우승을 차지 했다. 캘리포니아 주, 산타 클라라의 리바이스 경기장에서 열린 아메리칸 프로 풋볼 (NFL) 결승전인 제50회 수퍼볼에서 덴버 브롱코스가 24:10으로 캐롤라이나 팬터스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NFL 최고의 팀을 가리는 이 단판 승부에 미국 전역이 들끓었는데, 미국인들은 수퍼보울이 열리는 일요일을 ‘수퍼 선데이’라고 부르며 축제를 즐긴다. 지난해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시애틀 시호크스의 수퍼보울 당시엔 미국 인

미국닭고기협회(NCC)는 경기 당일에만 ‘버펄로윙’으로 불리는 닭 날개가 13억

구의 3분의1인 1억1440만명이 TV앞에 모였다.

개나 팔릴 것으로 예상했는데 과연 그 결과는 얼마였을까?

경기 시청을 위해 판매된 TV가 950만대나 된다는 통계도 있다. 지난해 평균

예상이 맞았다면, 미국 인구 3억2000명이 한 사람당 평균 4개씩의 버펄로윙

시청률은 49.7%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을 먹었다는 이야기다.

미국소매협회(NRF)는 지난해 수퍼보울 한 경기로 유발된 경제효과를 143억

미국 여론조사기관 해리스폴에 따르면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는 단연

달러(15조원)로 추정했다. TiqIQ 등 티켓 거래 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장외시장

미식축구(47%)다.

에서 거래되는 티켓 가격은 평균 5000달러(600만원)나 된다.

1985년 이후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다른 인기 스포츠인 야

경기장 내부의 최고급 스위트룸을 빌리는 가격은 50만 달러(6억원)를 호가한

구·농구·아이스하키 등을 모두 합해도 미식축구의 인기를 당해내지 못한다.

다. 미식축구는 공을 갖고 전진하면서 상대 지역을 점유하다 마지막에 상대 땅을 매년 순번을 정해 수퍼보울을 중계하는 미국의 3대 전국 방송사

점령하면 점수를 얻는 경기다.

(CBS·FOX·NBC)와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의 한해 NFL 중계권료는 연평 균 50억 달러(5조원)규모다.

미국인들의 프런티어 정신과 일맥상통한다.

방송사들의 광고 수익도 만만치 않다. 지난해 수퍼보울 주관 방송사 NBC의

미식축구는 19세기 후반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대학생들이 처음 시작했다. 육

30초 광고는 450만 달러(54억원)에 팔렸고, 총 광고액만 4억 5000만 달러

체적인 다툼과 지적인 작전이 결합되면서 미국인들이 느끼는 대리만족도 커졌

(약 5400억원)에 이르렀다.

다.

올해는 11% 늘어난 30초당 500만 달러(60억원), 총 광고액은 5억 달러

그 중에서 최고를 가리는 수퍼보울에 미국인들이 열광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6000억원)를 이미 확보했다. 1초당 2억원짜리 이 광고는 지난해 11월 이미 완

다.

판됐다. 광고료는 최근 10년 사이 75%나 상승했다.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의 30초 광

마이클 조 기자


앨버타 WEEKLY

29

칼럼.광고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한다.

장점은 확율뿐이 아니다. 에

해가 부족하고 적절한 기회

에젼트에게는 매물의 판매

가 주어지지 않아서 시스템

기록, 세금자료등 고객에 맞

을 제대로 알수도 없는 경우

MLS에 등재된 매물은 부동

가 그 매물을 팔아줄수 있는

는 매물을 찾는데 유용한 많

가 많은점이 그런 헤프닝을

산 회사가 어떤회사인지, 어

(셀링) 확율은 거의 제로다.

은 정보들을 제공한다.

만들어 내는 것이다.

떤 중개인인지에 관계없이 공

시스템상 그 매물을 사려는

유되는 웹에서 정보가 제공

사람과 그 에이전트가 맞아

팔아 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 다. 이런 경우 그 에이젼트

그러나 이런 잘 발달되고 편

캐나다의 MLS (Multiple

되므로 제한된 지역에서 에

떨어질 확율이 없기 때문이

리한 시스템을 잘 이해하지

Listing System)시스템은

에젼트를 바꾸어 매물을 서

다.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한개의 매물을 모든 중개인

치한다고 해도 다른 매물을

예를 들어 같은 바이어가 같

에게 오픈하는 것을 기본으

찾아낼수 없다.

은 매물을 여러번 보러 오는

로 하는 개방된 시스템이다.

캐나다 부동산 시장의 시

경우가 있다. 같은 바이어가

그러므로 모든 중개인을 시

집을 팔려는 사람에게도 시

트(팔아달라고 부탁받은 중

스템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매번 다른 인과 함께 매물을

스템에 올려진 매물에 대한

스템은 같은 효과를 가져온

개인)를 만날 수 있는 확율

큰 장점을 꼽는 다면 그것

보러 오는 것이다. 자신의 시

접근은 자유롭다. 부동산을

다. 리스팅 회사에 관계없이

뿐이다.

은 MLS(Multiple Listing

간 낭비일 뿐아니라 관련된

매매해주기로 계약하고 시스

다른 중개인들에게 정보가

Service) 시스템이라고 할수

중개인들,셀러에게도 시간을

템에 올리는 역활을 하는 중

오픈 되는 확율은 같은 것이

MLS시스템을 잘이해하고 활

있다.

허비케 하는 것이다.

개인을 리스팅 에이젼트라고

다. 이를 위해서 여기저기를

용하면 불필요한 고민과 시

한다.

전전하는 매물들은 결국 시

간낭비를 막을 수 있다.

이상훈 부동산

MLS시스템에 대해

수많은 매물중에서 그 매물 을 사려는 사람이 그 에이젼

간 낭비를 하게된다.

매물의 정보가 모든 사람들

같은 우물에서 두래박을 바

에게 열려있게 되어 매물이

꾸어 다른 물을 퍼내려는 것

그리고 부동산을 구입하려

바이어를 만날수 있는 확율

과 같다. 부동산 매물을 중

고 하는 사람에게 매물을 소

매물의 매매에 가장 영향을

전적 사고방식을 접근하다

이 높으면서 고르다고 할수

개인 각자가 가지고 있으면

개해주고 사주는 에이젼트를

미치는 것은 가격과 에이젼

보니 헛수고와 에너지 낭비

있다. 매물에 따라서 더많이

서 찾아 오는 고객에세 거

셀링에이젼트라고 하는 것이

트의 기량이다. 시스템을 잘

가 생기는 것이다.

노출되거나 적게 노출될수가

래를 하는 방식으로 오해하

다. 리스팅에이젼트가 사는

모르는 셀러는 매물을 팔려

없다.

여 생기는 일이라고 생각한

사람의 에이젼트역활도 함께

고 리스팅을 하고 다른 에에

발췌 / 벤조선 부동산 칼럼

다. 낮선 시스템에 대해서 이

할경우 듀얼 에이젼트라고

젼트에게 매물을 소개하면서

권오찬

가장 앞선 시스템을 두고 고

이상훈 부동산 COMMERCIAL SHOPPING CEN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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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앨버타 WEEKLY

특별 초대 칼럼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북한은 하는데 우리는 왜 핵(核)결단을 못 하는가? 도 중국은 북한의 4차 핵실

있다. 정치인들 끼리끼리 짝짓

으로 만들고 있지 않은가. 중

험 사태 이후 오리발을 내밀

기, 사람 마구 끌어당기기, 지

국과 일본이 우리를 우습게

고 있다. 우리 쪽 좌파 세력

역 아부하기, 과거 들춰내기,

보는 이유가 그것과 무관하지

을 닮았는지 대화와 평화를

말꼬리 잡기, 법안 흥정하기,

않을 것이다.

되뇌고 있다. 미국도 립 서비

공천 치고받기로 난장판이 연

한 나라의 안보는 외교 잘해

스만 하고 있다. 대통령의 신

출되고 있을 뿐 핵의 핵자에

서, 이리저리 줄 서기 잘해서,

년 의회 연설에는 '북핵'에 대

도 관심이 없어 보인다.

누구누구와 흥정 잘해서 달

한 언급조차 없었다. 미국의

성되는 것이 아니다. 온 국민

핵우산을 거론하는 고위층

이런 상황은 주변 강국들로

과 정치권과 사회 지도층이

발언 뒤에는 사드를 한국에

하여금 우리를 한심하게 또는

안보의 공통분모를 도출해내

수출하려는 상술의 냄새마저

얕보게 하고 있다. '저런 나라

는 작업을 당장 기대할 수 없

난다.

를 과연 도와줄 가치가 있을

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도 없

북 지원·평화 주장하면 '지 고 군사적 균형, 핵무장 등을

기회를 놓칠세라 일본은 발

까?' '저들이 저렇게 한가한데

다. 우선 칼자루를 쥔 정권만

성인', 핵무장 거론하면 '싸움 거론하면 '싸움꾼'으로 몰리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금

우리가 나서 대리전쟁을 해줄

이라도 우리의 안보력을 보강

꾼' 몰아몽매한 평화론에 북 는 그런 세월을 우리는 살았

까지 핵무기의 모든 요소를

이유가 엇인가?' 두려운 것은

하는 또는 우리의 의지를 보

핵무장 중 오리발, 미 립 서비 다. 이것이 세계에서 가장 위

분해놓고 있다가 일단 유사시

한국이 자신의 안보를 남에

여주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

스만 안보력 보강 특단 조치 험한 화약을 안고 있는 나라,

'결합'하기만 하면 되는 단계

게 의존하고 자신은 아무것도

는 과단성을 보여야 한다. 일

필요, 비핵화 선언 폐기도 각 핵무기의 직접적 위협을 받고

에 와 있는 일본은 옆집의 불

하지 않은 채 남이 무엇을 해

을 저지르고 보자는 것이다.

오해야

운 뒤에서 히죽 웃고 있다.

주기를 바라는 개념 없는 나

있는 나라의 왜곡된 현상이 다.

우리나라에서는 국방·안보 (安保)를 거론하면 호전주의 그러는 동안 북한은 남쪽의 '

라로 치부되는 것이다. 제주

핵무장에 관한 논의부터 시

이쯤 되면 우리는 전전긍긍해

도 강정마을에 해군 기지 하

작하자. 불가피하다면 비핵화

야 마땅한데도 정치권은 물

나 건설하는 데 무려 10여년

선언 폐기와 핵확산금지조약

자가 되고 대화를 강조하면 지원'을 받아 남쪽의 몽매한

론 지식층, 지도층 모두가 한

이 걸리고 온갖 부끄러운 난

(NPT) 탈퇴도 각오하자. 그

평화주의자가 된다. 안보를 평화론에 힘입어, 그리고 북

가롭게 친자 돌림의 세 다툼

투극을 벌인 상황을 보면서

리고 그에 따른 그 어떤 불이

얘기하면 강경파가 되고 평 한 독재 권력을 만나지 못해

에 도낏자루 썩는지 모른 채

주변국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

익도 감수할 의지가 있음을

화·대화를 거론해야 온건파 안달하는 우리 쪽 일부 지도

돌아가고 있다. 총선거가 내

까?

대내외에 천명하자. 사드의

가 된다. 북한의 국지적 도발 층의 '북한 병'을 틈 타 핵무

일모레인데 우리 안보 상황에

에 대한 '상응한 대응'을 주 기를 개발하고 네 번째 핵실

관한 논의나 토론은 완전히

언필칭 세계 10 몇대 경제 강

어떤 국지적 도발에도 몇 배

장하면 곧 '전쟁하자는 것이 험을 했다. 이제는 그것을 실

실종됐다. 국회는 사실상 마

국이라고 자부하는 나라치고

의 보복 반격을 가한다는 자

냐?'는 극단 논리가 등장하고 어 나를 수단 까지 갖추는 핵

비 상태이고 대통령은 국회를

자국의 안보를 타국의 지원

세를 공언해야 한다.

북한 도발을 거론하면 국민을 강국으로 등장했다. 우리는

우회해서 국민과 직접 '여론

과 배려, 국제기구의 원격조

공포로 몰아넣는 선거 전략이 언제 무엇 때문에 핵폭탄을

정치'를 하고 있다.

종으로 해결해 나가려는 나

스스로를 도우면 국제사회도

라는 아마도 대한민국뿐일 것

우리를 이해하고 도울 수 있

라고 반발한다. 우리도 핵을 얻어맞게 될는지 전혀 예측할

도입을 공식화하자. 북한의

가져야 하는 것 아니냐고 주 수 없는 백척간두에 서 있다.

여당은 친박·비박의 낯 뜨

이다. 경제가 최하위권이라는

다. 진부한 말이지만 전쟁을

장하면 중국과 미국을 자극 북한만 문제가 아니다.

거운 주먹다짐에 여념이 없

북한도 국방은 자력으로 하

각오해야 평화를 얻을 수 있

하지 말자며 말을 막는다.

고, 야당은 은퇴했던 노병들

고 핵무기도 세계의 경고에

다.

한마디로 북한 지원과 대화, 우리 대통령이 세론을 무릅쓰

을 불러내 회춘 놀이를 하고

아랑곳하지 않고 그들 결단

김대중 (조선일보 논설위원)

평화를 얘기해야 지성인이 되 고 찾아다니며 공을 들였는데 나이가 들면서 머리카락이 가

관이다. 성장기와 퇴행기, 휴

늘어지고 빠지는 건 모공 속

지기를 거쳐 오래된 털은 빠

에 들어있는 콜라겐이 줄어들

지고 새로운 털이 나도록 한

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

다. 모근을 싸고 있는 모

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진

월이 되면 급속히 털이 빠져

위축되면서 더는 털이 나오지

왔다. 일본 도쿄대 의대, 가나

낭 속에는 모낭 내 줄기세포

은 생쥐도 나이가 들수록 털

다시 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

않았다.

자와대 암연구소, 미국 뉴욕

(HFSC)가 있어 분열을 반복

이 빠진다는 점에 착안했다.

났다. 연구진은 생쥐 털을 생

이날 사이언스는 탈모와 관련

대 의대, 네덜란드 에라스무

하며 털이 되는 세포로 바뀐

다양한 연령대의 생쥐를 비교

성하는 세포가 나이가 들면서

된 미국 콜로라도대 연구팀의

스의대 암유전센터 공동연구

다. 연구진은 나이가 들면 모

해 본 결과 생후 8주 된 젊은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 추적했

연구 논문도 소개했다. 연구

팀은 이 같은 내용의 연구를

낭줄기세포의 재생 능력이 떨

쥐나 12개월 된 중년기의 생

다. 나이가 들어 털이 빠지는

진은 ‘콜라겐17’이란 단백질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최신호

어져 새로운 털을 만들어내지

쥐는 탈모가 많지 않지만 노

생쥐는 줄기세포가 털이 아니

이 모낭줄기세포 유지에 중요

(5일자)에 발표했다.

못해 젊을 때보다 털이 더 많

년기로 접어드는 18개월부터

라 피부가 되는 세포로 변하

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혀

모낭은 털을 생성하는 피부기

이 빠지고 굵기도 가늘어진다

탈모가 시작돼 24개월, 30개

거나 더 심하면 모낭 전체가

냈다. 출처 : 한국경제

노인성 탈모 원인 찾았다


앨버타 WEEKLY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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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32 “캐나다의 숨은 보석들을 찾아 떠나는 ‘로드 트립(Road Trip)’ 가이드(4)”

앨버타 WEEKLY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비행기 또는 페리를 타고 이 문화적으로 풍성한‘신비로운’섬에 갈 수 있 답니다. 이섬은 헤케트(Hecate) 해협을 사이에 두고 BC주 본토와 분리되어 있으 며 아래로 밴쿠버 아일랜드 그리고 위로는 알라스카가 있습니다. 캐나다와 미국에 있는 55개 국립공원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이 군도에 있 는 ‘과이 하나스 국립공원(Gwaii Haanas National Park Reserve and Haida Heritage Site)’이 1위를 차지하기도 했었습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National Geographic Traveler) 잡지에 실 린 자료에 의하면, 탑랭킹 16개 중 6개가 캐나다국립공원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었죠. 이 잡지는 캐나다의 국립공원들이 이처럼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공원을 태고의 모습으로 잘 보존하려는 공원관리당국의 의지와 방문객이 비교적 적은 덕분이라고 하는군요. 잡지는 BC주의 해안에서 약 100km 떨어진 ’퀸샬럿섬(Queen Charlotte Islands)으로도 알려진 군도 ‘하이다 과이(Haida Gwaii)에 위치한 ‘과이 하나스’의 연간 방문자가 보트 혹은 수상비행기 등으로 찾아오는 3천 명 정도에 불과하다면서 적은 방문객 수가 원시시대의 환경을 가능케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로드 트립 상식) - 캐나다에는 100만대 이상의 RV 차량들이 도로상에 있습니다. 그 중 많은 차량들이 서부 지방과 프레리(초원) 지역에서 머무르거나 이동중이랍니다. - 14퍼센트의 캐나다인들이 RV를 소유하고 있고, 그 중 67퍼센트가 55세 이하입니 다. - 가족이 일주일 동안 RV를 빌리는 데는 대략 800달러에서 1,900달러 정도가 듭니 다. [도심의 흔적을 지우며 떠나는 길] ‘하이다 과이(Hidda Gwaii)’군도와 ‘과이 하나스 국립 공원(Gwaii Haanas National Park)’ 이곳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National Geographic Traveler)의 ‘2015년 반 드시 가보아야 할 세계 20곳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관광업계 전문가와 공원관리 담당자 300명이 참가한 설문조사에서 종합 점수(stewardship index)는 거의 태고의 자연 그대로인 과이 하나스 국 립공원의 88점에서부터 거의 붕괴직전에 있는 그레이드 국립공원(플로 리다)의 34점까지 격차가 심했다고 하네요. 조사대상이 된 55개 국립공 원 중에서 캐나다에 속한 것은 10개에 불과했으나 이들 중 8개가 평균점 수 이상을 받았다고 하는데, 상위권 점수를 받은 것은 캐나다공원의 경우 60%인 데 비해 미국은 22%에 불과했습니다. 캐나다의 공원이 미국의 공원에 비해 자연 그대로 잘 관리되어 있는 여러 가지 원인 중 하나는 미국에 비해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으로, 날씨 관계로 오픈시즌이 짧아 방문객이 적게 찾아와 그만큼 오염이 적은 탓이 라고 하는데, 알래스카의 공원들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과 일맥상통한다 고 하는군요.


앨버타 WEEKLY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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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과이 하나스 국립공원은 1,470평방km, 즉, 퀸 샬롯섬의 약 15%를 점유 하고 있습니다. 이 섬은 남쪽의 타수사운드(Tasu Sound)에서 케이프 세 인트 제임스(Cape St. James)에 이르기까지 138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지역은 1958년에 주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1988 년 국립공원에 편입되었습니다. 도로도 없고 상업 시설도 없어 야생 그대 로의 투어를 경험하기에 최고의 장소라고 하는 군요. ‘하이다’족은 이들 섬의 '오리지널' 원주민인데, 닌스틴스(Ninstints) 마을 에는 하이다 문화의 근간을 이루는 토템 폴(totem pole)이 즐비하게 늘 어서 있으며, 하이다 과이 파수꾼(Haida Gwaii Watchmen)들이 카약 타 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핫스프링 아일랜드(Hot Spring Island)를 포함한 옛 마을 장소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한편, 퀸 샬럿섬의 하이다 원주민들이 부르는 고유 이름인 '하이다 과이' 는 '경이의 장소'라는 의미라고 하네요. 부유하고, 해양술에 뛰어 나고, 법적인 면에 있어서도 연방기관인 캐나다공원청(Parks Canada)이 환경보호를 최우선 으로 삼는데 비해 미국의 의회는 국립공원관리부(US National Park Service)로 하여 금 자연보호와 함께 야외오락 권장을 요구하고 있는 차이도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 캐나다는 국립공원에 예산지원을 해주지만, 미국의 경우는 자급자족을 원칙으로 한 다는 군요.

전쟁에서 용맹스러운 부족인 이들은 북쪽의 하이다 이웃들은 물론 해안 선의 마을들을 습격해서 남자는 노예로, 여자는 아내로 삼기도 했다는 역 사가 전해지기도 합니다. '캐나다의 갈라파고스 제도(에콰도르 서쪽 해상의 외딴 섬)'로 불리는 퀸 샬럿섬은 북미대륙 플레이트(지각을 구성하고 있는 암판)의 서쪽 끝에 위

이 잡지는 과이 하나스 국립공원이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을 했습니 다.

치하고 있는데, 해발 1,100미터가 넘는 산 크리스토발(San Christoval)산 은 이 섬의 분수령이기도 합니다. 약 75만 마리의 바닷새가 이곳에 서식하 고 있구요. 이 외에도 봄과 가을에 수백만 마리의 철새가 이 섬에 중간 기

"과이 하나스는 인간의 통행이 드물다는 이유 때문에 88점이라는 놀라운 스코어를

착하고 있습니다. 마이클 조 기자자

얻은 것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육지에서 거리가 먼 샬럿섬의 남단에 위치하고 있 어 연간 방문객이 3천 명 미만이구요. 그러나 캐나다공원청과 현지 원주민인 하이다족 의 유대관계가 돈독해서, 높은 문화적 일체감이 높은 점수를 얻는 데 결정적인 도움 이 됐습니다. 하이다족은 공원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기도 하지요."

매일 매일 업데이트 되는 인터넷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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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기독교역사소설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한 로마 백부장의 일주일 로마인의 관점에서 신약성서를 비추는 역사소설

부정한 이방인들

게리 버쥐 저 장익수 역

“우리의 안전 보장을 위해 자유를 스스로 포기한 거라 볼 수 있겠죠. 그런데 말이죠, 그 대가가 뭔지 아세요? 로마제국과 휘하의 위정자들은 우리의 재산 을 약탈하고 있어요. 우리의 미래를 파탄 내고 있단 말입니다. 게다가 이 거룩 한 땅을 말도 안되게 더럽히죠. 이 땅의 거룩한 영광이 땅에 떨어졌다구요.” 그 순간 그 장로의 속에서는 걷잡을 수 없는 무엇이 끓어오르는 듯 했다. 곧 이어 간신히 격정을 억누르면서 가까스로 말을 이어나갔다. “들으소서, 주여, 당신의 백성들을 위해 그들의 왕, 다윗의 아들을 세워주옵 소서. 여호와께서 친히 정하신 그 때에 왕을 세우셔서 당신의 종 이스라엘을 통치하게 하옵소서. 당신의 강한 능력으로 왕을 붙드소서. 왕으로 불의한 세 상의 군왕들을 깨뜨리게 하시고, 이방 나라들의 발에 짓밟힌 예루살렘을 깨끗 케 하소서. 지혜롭고 정의로운 왕을 세우사 우리의 유산에서 죄인들을 몰아 내게 하시고, 토기장이의 질그릇 같이 죄인들의 교만을 박살내소서. 왕이 손에 철퇴를 들고 저들의 가진 것들을 산산조각 내게 하소서. 왕이 그 입술의 말씀 으로 불의한 이방 나라들을 부수게 하소서.” (솔로몬의 시편 17:21~24). 그 장로는 잠시 멈칫하면서 툴루스를 향해 물었다. “젊은 양반, 그대는 마치 로마가 당신의 주인이라도 되는 것처럼 말을 하는구려.” 갑자기 툴루스의 얼

이 소설에 등장하는 장로, 토비아스는 당시 유대인들의 마음 속에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던 정서를 대변하고 있다. 즉, 유대 땅은 그들에게 하나 님께서 주신 특별한 선물이며, 이방인들, 특히 로마인들이 그곳에 들어옴 으로 그 거룩한 땅을 더럽힌다고 여겼다. 유대 땅은 오직 한 민족, 바로 아브라함의 후손들만을 위해 존재한다는 순결의식이 로마를 비롯한 그 땅에 침입한 나라들에게 그들이 저항하는 공통된 이유였다. 이 보다 100 년 전에 기록된 ‘솔로몬의 시편’에서 저자는 ‘유대 땅을 짓밟은 이방 나 라들의 부정함에서 깨끗하게 해 달라”며 절박한 기도를 쏟아내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굴이 붉게 물들었다. 그리고 가던 걸음을 멈춰 섰다. 그때까지 툴루스는 무의 식 속에서 이런 말을 되뇌곤 했다. 로마제국은 자신의 고국이 아니라고…. 단 지 그 힘에 복종하는 것이고, 다만 그 군대를 위해 일할 뿐이라고. 툴루스는 이제서야 자신의 참 모습을 가리고 있었던 가면을 벗어버린 느낌이 었다. “자네는 저들과 같은 로마인이 아닌게요?” 상황이 툴루스가 전혀 원치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그는 아피우스가 정복한 식민지 백성들 편에 차마 설 수 없었다. 로마 군대에 저항적인 그 패거리들의 협력자가 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그는 도저히 로마를 배반할 수 없었고, 마르쿠스에게 등을 돌릴 수도 없었다.

“바로 그 때….그리스제국의 통치 세력에 저항해 몰아내고 예루살렘에는 유대 주권이 회복되었지요. 유다 마카비가 혁명을 통해 승리를 거두었을 때입니다. 하지만 한 세대가 다 가기도 전에 혈육 간에 권력 암투가 일어나 예루살렘이 혼 란에 빠졌고, 그 때 우리 조상들이 그곳을 피해 바로 이 곳 갈릴리에 정착하게 된 겁니다.” “아, 그렇군요! 그러면 로마제국이 들어옴으로 해서 그 암투가 종결을 맞은 거군요? 로마의 예루살렘 정복은 실제로 정복이라고 말할 수도 없다고 하던 데…. 제가 잘못 알고 있나요? 그저 반항 한번 못해보고 당했다면서요?”

“젊은이는 다른 로마인들과 달라.” 그 장로는 자신의 말을 계속 이어갔다. “젊은이는 무력을 자랑하고 전쟁을 즐기는 로마인들과는 확실히 다른 데가 있 어.” 그러면서 로마군대 캠프와 아피우스의 빌라를 향해 시선을 준 다음, 다 시 곁에 동행하는 나머지 세 장로들을 둘러봤다. 그들도 고개를 끄덕이고 있 었다. “자네 이름이 어떻게 되시오? 성은 무엇이고?” 툴루스는 무척 난감했다. 장로가 그에게 너무 가깝게 다가오기 때문이었다. 장 로는 시종일관 그 대화를 주도하면서 툴루스에게 허물없는 친근감을 내비치 고 있었다. 툴루스는 속에서 이런 아우성이 들리는 듯 했다. “툴루스, 로마인 행세를 확실하게 하란 말이야. 좀더 권위 있게 행세해. 제발 남의 옷을 입은 빌 려 입은 것처럼 자신 없게 굴지 말라고.” “오니아스의 아들 툴루스, 시리아의 에메사 출신입니다.” 이 대답을 하면서 툴 루스는 자신이 엄청난 비밀을 누설하고 있다는 느꼈다. 갤리카 군단에 있을 때 는 어느 한 사람도 그에게 에메사에 대해 물어본 적이 없었다. 그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그를 마치 이름없는 사람처럼 대했었다. 장로는 거북할 정도로 가까이 몸을 숙여 툴루스의 두 눈을 들여다 보았다. 마치 두 눈을 꿰뚫을 성싶었다. 눈 한번 깜짝하지 않고 응시하는 눈빛을 받으 며 툴루스의 불안감은 더 높아졌다. “오니아스, 기름장사?” 아니 이럴 수가! 툴루스가 평생 잊을 수 없는 순간이 이렇게 찾아 온 것이다.

<아벨산에서 바라본 가버나움 전경>

그의 아버지가 무슨 일을 하셨는지, 그는 아무에게도 말한 적이 없었다. 아버


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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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역사소설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지에 대한 얘기는 아피우스에게조차 철저히 비밀에 부쳐왔다. “이 장로가 내 아

마음에는 당혹스러움과 부끄러움, 그리고 강한 충격이 물결처럼 밀려들

버지를 알고 있단 말인가?” 툴루스는 매일같이 가족에 대한 생각을 저버리고자

었다. 그의 가족들은 이런 사실을 놓고 얘기를 나눈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몸부림치면서 그때까지 살아오지 않았던가! 누군가 자기 가족의 참담한 운명을

그의 아버지는 유대인들의 종교 의식을 실행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어렴

속속들이 알게 된다면 견딜 수 없을 것 같았다. 그것도 바로 이런 곳까지 와서!

풋하게 그는 혼자서 짐작할 수 있었다. 자신들이 그 종교에 속한 족속이

에메사의 멸망은 두 번 다시 떠올리고 싶지 않은 암울한 과거의 기억이었다. 그

라는 사실을. 그러나 에메사에는 유대인이 아닌 다른 민족들도 많이 살고

러나 잊을 만 하면 정기적으로 그 악몽이 되살아나 그를 괴롭혀왔다. 무엇보다

있었다. 그의 아버지는 종교적 차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항상 말씀하곤 하

도 그의 가족에게 닥친 운명은 참으로 감내하기 힘든 고통이었다.

셨다. 툴루스 가족은 유대 전통 양식 중 몇 가지를 지켜왔는데, 그곳에

“네, 맞습니다. 제 아버지는 상인이셨죠. 그래서 유대 땅까지도 여행을 자주 하

사는 시리아인들과 그리스인들 조차 따라 지킬 정도였다. 툴루스는 정말

셨습니다. 시리아, 페니시아 등지의 시장에 물건을 팔았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로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로마인들의 지배 하에 있는 이들과, 그 로

에메사가 로마군대의 말발굽 아래 짓밟히기 전 얘기죠.” 툴루스는 자신의 심장

마 통치를 협조하러 따라 온 내가 같은 핏줄이라니…..” 이러한 사실에 대

박동이 빨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 장로가 알고 있는 아버지에 대한 무

해 그가 아는 모든 로마인들에게 철저히 비밀로 붙여야 함을 툴루스는 깨

슨 비밀 같은 것이 있을 거란 예감이 들었다. 그것이 뭘까 하는 조바심이 그 안

닫고 있었다.

에서 풍선처럼 부풀어 올랐다. 그외 아무것도 중요치 않았다. 로마도, 가버나움

툴루스, 그리고 토비아스라고 자신을 새롭게 소개한 그 장로는 함께 즐거

도, 그 무엇도!

운 웃음을 나눴다. 그리고 나머지 세 장로와 더불어 대화를 나누고 있을

“장로님, 저의 아버지를 아시나요?” 그 순간 장로는 무슨 생각에 깊이 잠긴 듯

때 한 전령이 그들을 찾아왔다. 아피우스의 빌라에서 일하는 병사였다. 그

보였다. 그가 머뭇거리는 시간이 툴루스에게는 영원처럼 길게 느껴졌다. 그는 무

병사는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급박한 소식을 전해야 한다는 절박함

언가, 툴루스에게 깜짝 선물이 될만한 내용을 알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그 젊은

이 그의 얼굴빛에서 그대로 묻어나고 있었다.

이의 세계를 일시에 변화시킬 수 있는 신적인 한마디! “물론이지, 오니아스를 알

“툴루스.” 헐떡거리느라 그 병사는 말문을 쉽게 열지 못했다. 병사들이

다마다.” 장로는 계속해서 말을 이어나갔다. “내가 알기로 그는 현재까지 건강하

마을에 들어갈 때는 완전 군장을 하도록 마르쿠스가 지시했기 때문이었

게 잘 지내고 있어. 너의 어머니도 그렇고. 에메사 주민들은 로마군대에 저항하

다.

지 않고 그냥 도망쳤지. 얼마 후 그들은 다시 그곳에 돌아와 도시를 재건하고

“아피우스 백부장께서 보내셔서 왔습니다. 리비아, 그녀에게 무슨 잘 못된

있어. 젊은이의 아버지도 그들 중 한 명이지.”

일이 생겼나 봅니다. 출혈이 시작됐습니다. 이러다가 뱃속의 아이뿐 아니라

툴루스는 좀처럼 울지 않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 즉시 그 마음이 녹아 내렸

리비아의 목숨까지 잃지 않을까 아피우스는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이 마

다. 이해할 수 없는 온갖 뒤섞인 감정들이 그를 억눌렀다. 기쁨, 안도감, 또 애달

을 어디에서든 의사를 찾아오라는 아피우스의 명령입니다.”

픈 그리움이 파도가 되어 그의 마음에 밀어 닥쳤다. “내 아버지와 가족들이 살

“우리 중에 의사 견습생 하나 있이 않던가?”

아있다고!”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그에게 필요

“아니. 없습니다. 아피우스가 크게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툴루스, 리비아

했다. 가족과 만나 함께 살아갈 미래에 대해서! 그것은 갤리카와 아피우스를 위

가 죽을 수도 있다고요”

해 그가 책임진 모든 일보다 훨씬 우선되는 일이었다. 갑자기 로마가 아주 생소

툴루스는 황급한 표정으로 토비아스와 장로들을 쳐다보았다. 그 역시 두

하게 느껴졌다. 그를 로마에 붙들어 매고 있었던 끈이 갑자기 풀어져버린 것 같

렵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녀의 죽음이 아피우스에게 가져올 엄청난 효과가

았다. 그의 몸을 감싸고 있는 로마 군대의 군복까지 그의 눈에는 낯선 것이었

두려웠다. 뿐만 아니라 툴루스 자신에게 미칠 영향도 만만치 않을 것임을

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때 장로는 두 팔을 크게 벌려 툴루스의 양 어깨를 힘입게 잡아주었다. “젊은

“날 따라 오게.” 토비아스는 툴루스의 팔을 잡고 걸음을 재촉했다. 마을

툴루스, 자네는 우리와 같은 유대인이야. 자네 핏줄 속에는 아브라함의 피가 흐

을 가로지르는 좁다란 길을 따라 잰 걸음으로 어딘가를 향해 내달리기 시

르고 있어. 고향에 돌아온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네.”

작했다.

장로는 그를 뜨겁게 포옹했다. 나머지 세 장로들도 동참했다. 그 순간 툴루스의

그리스도와의 접목 모든 사람은 아담을 통해

구원하시며(마 1:21), 자신의

다. 성령께서 인간의 영혼 안

혹은 아담 안에서 죄인으로

교회를 위해 자신의 몸을 주

에서 일하신 결과다. 성령의

또 믿음의 근거는 말씀이다.

더러,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

정죄되었다. 이런 가운데 진

셨다 (엡 5:23, 25). 다시 말

역사로 부름을 받은 죄인의

주께서 선택한 백성에게 믿

를 함부로 경시하게 된다.

정한 중보자, 구원자로 그리

해 자기를 믿음으로 순종하

의지가 그리스도를 받아들이

음을 주시기 위해 두신 은혜

한편으로 성경적인 근거 없

스도께서 오셨으나 저절로

는 자에게만 구원의 근원이

도록 굴복하게 되는 것이다.

의 수단이 있는데, 그것은 바

는 오해로 자신에게 믿음이

모든 사람이 그 분의 은덕을

되신다(히 5:9).

이렇게 성령의 역사로 인하여

로 말씀을 듣게 하시는 것이

있으며 자신이 구원받은 것

발생된 믿음으로 그리스도에

다. 그리고 그 말씀 위에 성

으로 착각하고 스스로를 속

덧입는 게 아니다. 그리스도

해 심각하게 여기지 않을뿐

의 죽음과 은덕을 얻기 위해

믿음은 선택된 자기 백성을

게 접목되며(grafted), 그리

령께서 역사하시는 것이다.

이는 위험한 상황에 처해진

서는 초자연적으로 그리스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스도 안에 있는 은덕들을 누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에 무

다.

도에게 접목되어야 하는데,

방법이다. 믿음은 인간 스스

리게 된다(롬 11:17). 죄를 용

지한 상태에서 믿음의 꽃이

(글: 장아브라함 선교사)

그 수단이 바로 믿음이다.

로의 의지로써가 아니라 하

서받고 의롭다 여김을 받으

필 수 없다. 말씀을 깨닫지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백성을

나님에 의해 주어지는 것이

며,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않고서는 자신의 구원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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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에드먼턴 교역자협의회

1년 365일 - 행복한 www.bethelch.org

벧엘교회 섬기는 이

교회 !

세상에서 부름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보냄받은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는, 말씀이 삶으로 실천되는 벧엘한인침례교회 예배안내

담임목사 : 최주식 부교역자 : 임두빈 안소연 Bernard Cheung

주 일 예 배 주 일 학 교 청 년 부 수요찬양예배 새 벽 예 배 벧엘한국어학교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행복한 에드먼턴 !

새길교회

새롭고 산 길 (히 10:20)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 예배안내

오전 10:45 오전 11:00(유치/유년/학생부) 오후 1:30 (수)오후 7:30 (화~금)오전6:00/(토)오전6:30 (토)오전9:30~12:30

8205 79 St. Edmonton, AB. T6C 2N9 교회 780)430-9729 목사관 780)271-3422

주일 예배 화요 찬양 예배 새벽 기도회

담임목사

주일 오후 2시 화요일 오후 7시 30분 화~금: 오전 6시 토요일: 오전 7시

김동규 교육목사

남윤일

Newway Baptist Church 10712 29Ave. Edmonton AB T6J 5H7

780) 439-1555

www.newwayedmonton.com

“아름다운 교회 영광스러운 교회”

에드몬톤 순복음 교회 Edmonton Korean Full Gospel Church - 집회안내 -

담임목사: 변형렬 목사 (780-717-5318) 청 년 부: 최대훈 목사 (780-707-6060)

주일예배-10:40AM 수요예배-7:30PM(성경 강해) 금요예배-8:40PM(찬양과 기도) 새벽예배-6:00AM(월-금) 청년주일예배-2:00PM 유스주일예배-9:30AM 아동주일예배-11:00AM 지역예배-매월 마지막 주일 오후(지역별)

Yo u t h : 조은채 전도사 (780-953-2988) 아 동 부: 김상희 전도사 (780-231-1956) 82Ave

주 소: 9603-79 Ave. Edmonton AB T6C OS1 연 락 처: (780) 435-4460 홈페이지: www.edmontonfullgospel.com

21C 비전월드센터 시대를 열어가는

캐나다 장로회

안디옥교회

담임목사: 한흥렬 (Rev, Henry Han) 부교역자: 최경진, 김광열, Sean Lee, 정화령

예 배 시 간

주일예배 (동시통역) 1부 11:00, 2부 2:00 수요코칭예배 7:30 / 금요열린예배 9:00 새벽예배 6:00 (화요일-금요일) 청년,대학생 6;00(금)/Youth,Kids 11:00(주일) 성경공부:모임별로 / 목장모임:모임별로

- 안디옥 21C 비전월드 센터 비전 -

1. 성도 한사람 한사람이 성전이 되어가는 교회 2.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교회 3. 세상과 소통하는 교회

76Ave 99St

96St

에드몬톤 한인연합교회는 “삶 가운데 지치고 상처받은 마음을 내려놓고” 예배와 말씀 그리고 찬양을 통해 주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하며, 그리스도인의 삶을 나누는 공동체입니다. 주일성인/아동부예배

오후 1시 30분

Yo u t h 영 어 예 배

금요일 오후 5시 30분 새 벽 기 도 토요일 오전 6시 30분

담임목사: 전준혁

바이블클래스 목요일 저녁 6시 30분

(laws07@gmail.com)

에드몬톤 한인연합교회

중점사역 :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영향력 있는 교사들의 1, 1.5, 2세를 위한 교육, 유학생.원주민.교민.해외 선교를 지향하는 선교

교회 주소: 8711 82 Ave Edmonton AB T6C 0Y9 전화 팩스: 780)432-3620 www.EdmontonAntioch.org

교회약도

79Ave

http://www.ekuc.ca

http://www.facebook.com/ekuc1970

7909-82Ave. Edmonton, AB T6C 0Y1

교회: 780) 465-9202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기독교 미주성결교회

에드몬톤제일장로교회 Edmonton Korean First Presbyterian Church - www.ekfpc.com 전하는 교회 / 가르치는 교회 / 치유하는 교회

목 회 팀 - 백승철 담임 목사, 백현주 전도사 (새가족 , 중보기도), 김태영 전도사 (예배인도, 유스/청년) 주일예배: 주일 오후 2시 / 교육부서예배: 주일 오후 2시 / 셀모임: 주중 셀별로 / 제자훈련 및 말씀양육: 주중

비젼 선언문 (Vision Statement) 에드몬튼 파송하는 교회는 예수를 증거하고 예수의 제자삼아 세상으로 파송한다. 사명 선언문 (Mission Statement) 에드몬튼 파송하는 교회는 예수의 제자삼아 세상으로 파송하기 위하여 SEND한다. SEND 예배장소: Taylor 신학교 안 Stencel Hall 11525 23 Ave. N.W. Edmonton, AB, T6J 4T3 Serving God/Spirituality 예배와 영성 Evangelizing the Unreached 복음증거 메일링 주소 : 3585 McLean Cres. SW Edmonton AB T6W 1M5 Nurturing Disciples/Next Generations 양육과 다음세대 Developing Small Groups 소그룹과 목양 문의 : 780-868-1004

주일 예배 주일 낮 예배 오전 9:30 오전 11:00 찬양예배 오후 1:40 (1,3주) 사랑방모임 오후 1:00 (2,4주) 유아부 오전 10:30 유치부 오전 11:00 유초등부 오전 10:30 EnglishMinistry오전 10:30

주중 예배 섬기는 이들 담임목사 : 심영택 부교역자 : 최현준 EM Pastor : 손정헌 전 도 사 : 양미연

7907-86 Avenue, Edmonton, AB T6C 1J2

-새벽기도회 오전 5:45 (화~금,토요일 6시) -증보기도회 오전 10:30 (화요일) -수요예배 오후 7:30 -전교인 심야 기도회 마지막 금요일(오후9시) -금요기도회 오후 7:30 -청년대학부 오후 7:00 (금요일)

TEL: (780)461-4456, 8802 FAX: 461-1024


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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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턴 교역자협의회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에드먼턴 한인 기독교 교역자 협의회 2016년 행사 계획 성 금요예배 (3월), 선교집회 (6월), 교육세미나/목회자 성경세미나 (7월), 성탄연합집회 (12월) 해외한인장로회 에 드 몬 톤

"3세대가 춤추는, 다.름.다.운 예수 공동체"

중앙교회

한인장로교회

예배안내 주일1부예배 오전 9시 30분 주일2부예배 오전 11시 30분 유아부, 아동부 오전 11시30분 중고등부 오전 9시 30분

청년대학부 오후 2시 한글성경학교 오전 9시 30분 수요예배 오후 7시 30분 새벽예배(토) 오전 6시

담임목사: 정동호

부목사 : 은희출, 원솜니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섬기는 교회” www.edmontoncc.com

2551 Ellwood Dr. SW. Edmonton Alberta Canada T6X 0P7 대표전화 780-437-6229 목사실 780-437-0133

Edmonton Urban Native Ministry 에드먼튼 도시원주민 선교회 저희 선교회는 에드먼튼에 거주하는 도시의 원주민들을 위해 기도하며 그들의 치유를 돕고 복음을 다시 전하며, 영적각성과 자기개발을 통해 세워진 사람들을 다시 원주민들에게 파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Drop-in centre (화~금, 낮 10:30~3:00) Sunday Service (주일 오후 4:00) 태권도교실 (목, 저녁 6:00~8:30)

*도네이션 및 자원봉사 등 문의하실 곳 사역책임자(Director): 최승일 목사 (Rev. Tim Choi)

www.edmontonchurch.com

캐나다 장로교

에드몬톤 한인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Edmonton

담임목사 : 임재택 목사 (Rev.Jasper. J.Lim) 동역자: 박창용 목사, 최충현 목사, 김명자 전도사, 김유정 전도사, Amica Beulshausen 전도사

예 배 안 내

주일배 1부예배 주일오전 9:30 주일 2부예배 주일오전11:00 새벽 예배 (화~금) 새벽 6:00 수요 예배 (수) 오후 7:30 금찬 기도회 (금) 오후 8:00

교회학교 유치부 주일오전 11:00 Sunday 유년부 주일오전 11:00 School 초등부 주일오전 11:00 EM(Young Adult) 주일오전 11:00 청년 예배 (KM) 주일오후 1:00

연락처 - 9920 - 67 St. NW Edmonton AB Canada T6A 2R2

에드몬톤

우리들 교회

Tel. 780-466-3524

Edmonton Korean Wooridle Church

섬김이 : 이득봉, 서화숙

우리들 교회에서 음악교사와 함께 유스밴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자녀들에게 주님께 악기로 영광을 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관심있으신 자녀들이나 초보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예배 주일예배

주일 아동부 주일 유스부 유스밴드 화요 성경 공부 새벽 기도

시간 오후3시

오후3시 오후3시 일요일 오후 6시30분 오후 6시30분 토요일 오전 7시

11445 40 Ave NW, Edmonton, T6J 0R5 / 캐나다 PAOC 교단 www.edwoori.ca 문의: 780-441-1934

전화: 780-729-0759(cell) 팩스: 587-520-3951 주소: 8715-118Ave. Edmonton, AB T5B 0T2

1년 365일 행복한

교회 ! 행복한 에드먼턴 !

에드먼턴 한인 기독교 교역자 협의회 2016년 행사 계획 성 금요예배 (3월), 선교집회 (6월), 교육세미나/목회자 성경세미나 (7월), 성탄연합집회 (12월)

에드먼턴 *중앙 장로교회 780 437 6229 청년부 겨울수련회 2/18-20 Alberta Beac *우리들 교회 780 441 1934 유스 밴드 프로그램 매 주일 오후 5시-5:45

교회 소식 *안디옥 교회 780 432 3620 1) 독서 장려 운동과 독후감 공모 2) 문학 창작 (지도 이종학 선생님) *한인 연합교회 780 465 9202 예배 반주자 청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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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크리스찬 라이프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희망의 편지 엽서 위에 남편에 대한 그녀의 사랑과 헌신을 표현하고자 최선을 다했다. 겨우 25자의 글귀지만, 그녀는 윌리암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음을 계속 해서 반복하고 강조했다. 그러나 2년이 흐르고, 또 반년이 지났지만 윌리 암에게서는 단 한 장의 답장도 없었다. 그런 가운데서도 마르다의 믿음과 희망은 결코 약해지지 않았다. 1945년 9월의 어느 아침, 마르다가 아이들의 등교를 준비하고 있을 때, 우체부가 작은 편지 한 장을 전해주었다. 봉지도 없고, 우표도 없었다. 그 편지를 건네 받은 후 그녀의 가슴이 더욱 힘차게 뛰기 시작했다. 그 위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

에 윌리암의 손 글씨가 씌어진 것을 확인한 후 그녀의 두 눈에는 눈물이

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고전 13:4,7) 이 성경 구절

글썽거리기 시작했다. “마르다, 이제 포로수용소에서 풀려났으니, 조만간

은 온타리오주 벌링톤에 살고 있는 그랜 린제이(Gran Lindsay)가 그녀의

집에 갈 수 있을 것이오.”

부엌 냉장고에 부착해 놓은 자석에 새겨져 있다. 그 집을 처음 방문하는

1945년 10월, 화창한 어느 날, 윌리암이 그의 집으로 귀환했다. 감격의 눈

사람들의 눈에는 그저 하나의 자석으로 보이겠지만, 그녀의 가족들에게는

물과 기쁨의 순간이 진정된 후, 마르다는 그녀의 엽서를 받지 못했느냐고

아주 소중한 이야기가 서려있는 특별한 물건이다.

윌리암에게 물었다. 안타깝게도, 그녀의 엽서는 한 장도 남편 윌리암의 손

그 얘기는 오래 전 마을 신문에 실린 한 메시지에서 시작된다. “사랑하는

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린제이, 나는 잘 지내고 있소. 당신과 아이들이 편히 잘 지내기를 바라오.”

그런데 윌리암이 돌아온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누군가 그녀의 집을 찾아

때는 1943년이었다. 이것은 한 아마추어 무선통신자가 탐지한 전파의 메

문을 노크했다. 그녀의 집 앞에는 한 젊은 해군 병사가 서 있었다. 병사는

시지를 그 조그만 마을의 신문사에 전달한 내용이었다.

물었다.

마르다 린제이는 그때 전쟁에 참전 중인 남편 윌리암 린제이의 소식을 애

“실례합니다만, 마르다 린제이 씨가 여기 사시나요?”

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13개월이란 긴 시간이 흐른 후 적십자를 통해 그녀

“네, 제 이름이 린제이 입니다만….”

의 남편이 1942년 3월 1일, 영국 해군 순양함 엑시터(Exeter)가 침몰한

“당신의 남편이 포로수용소에 갇혀 있었나요?”

현장에서 생존했다는 소식이 도착했다. 그녀는 아이들과 함께 남편을 위

“네…..” 그녀는 속삭이듯 대답했다.

해 날마다 기도하느라 바빠지기 시작했다. 어느 날 오후, 적십자에서 사람

그 병사의 눈에서는 눈물이 고여 흘러 내리고 있었다. “제 이름은 윌리암

이 그녀를 찾아왔다. 그녀가 간절히 기도했던 남편의 소재가 파악되었다는

린제이라고 합니다. 저 역시 포로수용소에 수감되어 있었습니다.” 그는 호

소식이었다. 남편 윌리암은 전쟁 포로가 되어 수용소에 감금되어 있는 상

주머니에 손을 넣어 작은 리본으로 묶여진 30장이나 되는 엽서 뭉치를

태였다.

꺼내 그녀에게 내밀었다.

마르다는 날아갈 듯이 기뻤다. “윌리암이 살아있다!” 사실 그녀는 한시도

그 병사는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매달 한 장씩 이 엽서가 제 앞으로 도

희망을 포기한 적이 없었다. 적십자에서는 그녀에게 말했다. 우편 엽서에

착했습니다. 이 엽서는 제가 생존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제 안에 희망을

25자 내외의 간단한 편지를 써서 윌리암에게 보낼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진심으로 당신께 감사를 전합니다.” 마르다는 그 엽

편지는 스위스 제네바를 거쳐 적십자를 통해 포로수용소 안에 있는 윌리

서 뭉치를 그 병사의 손에 되돌려 주었고, 그 병사는 그것들을 가슴 속에

암의 손에 전달될 수 있을 것이란 기쁜 소식이었다.

담았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그녀는 한 달에 한 장의 엽서만을 윌리암에게 보낼 수 있었다. 그들의 자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녀, 빌리와 캐더린이 아주 어릴 때 보았던 윌리암에게 그들이 어떻게 장난 꾸러기로 성장했는지에 관한 얘기로 그녀는 첫 엽서를 시작했다. 그 작은

(고전 13:4,7) (글: 셸리 매퀴완/ 번역: 장아브라함 선교사)

하루 커피 두 잔, 과음으로 인한 간 손상 막는다 을 대상으로 장기간에 걸쳐 진행된 9

커피는 다른 약과 달리 좀 더 안전하

가지 연구결과를 비교 분석했다.

다는 장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하루에 커피 두 잔을 마신

커피에는 카페인을 비롯해 클로로겐

사람은 간경화에 걸리거나 간 질환으

산, 멜라노이드, 펜타사이클릭 디터

로 인해 사망할 가능성이 낮아지는

펜, 카와웰, 카페스톨 등 수천가지의

것으로 나타났다.

화합물이 들어있는데 이러한 성분은

간경화는 알코올과 같은 독소나 C

생물학적 활동과 인간의 건강에 많은

형 간염 감염 등으로 생기는 간질환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전했다.

이다. 간경화는 심한 경우 간부전이 나 암을 유발하는데, 이로 인해 전세

이번 연구결과는 과학 저널 '영

하루에 커피 두 잔을 마시는 것이 과

커피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간경화

계적으로 매년 100만명의 사망자가

양 약물학 및 치료(Alimentary

음으로 인한 간 손상 위험을 절반으

발생 위험이 44%까지 줄어드는 것으

발생한다. 연구팀은 "커피의 효과는

Pharmacology and Therapeutics)'

로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간 질환을 막기 위한 약의 효과와 비

에 게재됐다.

최근 영국 사우스햄튼대학 연구팀은

연구팀은 6개국에 사는 남녀 50만명

슷하다고 해도 손색이 없다"며 "또한


앨버타 WEEKLY

39

목회칼럼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기독교에 대한 오해 - 안식일 예수님 이후에는 보이는 성

암아 영원한 유월절로서 성

리에게 미리 알려주시기 위해

으지 않으니 그들이 영원한

전이 몸 된 성전으로 변화되

취되었다. 그런데 어떤 이단

서 있던 것들이었다.

안식을 누리지 못하게 된 것

었고, 짐승으로 드리던 속죄

종교에서는 유월절을 지켜야

제가 예수 그리스도를 제물

구원 받는다고 말한다.

로 드리도록 변화되었다. 보

이다. 성경에서 ‘초등학문’이라고 하면 (율법을 몽학선생이라

많은 잘못된 교사들이 안식

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나

안식일도 마찬가지다. 하나

고 말을 하는 것처럼) 보이

일이 주일로 바뀌었다고 주

라를 보이는 나라(이스라엘)

님께서 우리에게 ‘예수 그리

지 않는 영원한 것을 이해하

장하지만 그것은 참으로 위

와 물질들과 제도를 이용하

스도로 말미암는 영원한 안

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비유

험한 가르침이 분명하다. 그

하나님께서 주신 십계명 중

여 설명하신 것이 구약이다.

식’을 설명하시기 위한 그림

와 사건과 그림자로서 설명

들은 날짜를 하루 바꾸었을

에 4번째 계명은 “안식일을

구약에서 약속하신 약속의

자로서 우리에게 주셨던 것

을 해주는 학문을 말한다.

뿐, 그들 역시 진정한 안식

기억하여 거룩히 지내라”이

땅이라든지 이 땅에서의 축

이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

율법이 마치 초등학문으로

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안

다. 원래 안식일은 토요일이

복, 부귀영화들은 영원한 하

암아 날짜로서의 안식이 아

서 예수 그리스도의 필요성

식이 이루어진 것에 대한 이

고,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나님의 나라에 대한 소망과

니라 영원한 안식을 얻게 되

을 말해주듯이 날과 달과 절

해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안

에 모든 교회가 모임을 일요

은혜를 상징하는 것들이다.

는 것이다. 특정한 날이 우

기와 안식일등과 같은 것도

식일 대신에 ‘성수주일’이라

일에 갖기 시작했다. 이것으

마찬가지로 구약에서 우리에

리에게 안식을 주는 것이 아

초등학문으로서 예수 그리

는 말을 사용하면서 마치 주

로 인해 많은 말들이 있다.

게 안식에 대해 말씀하신 것

니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

스도를 상징해주고, 예수 그

일을 십계명중의 하나인 ‘안

그때로부터 지금까지 안식일

은 앞으로 있어질 영원한 안

암아 안식이 오게 되는데 그

리스도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

식일을 지키라’라고 그 ‘날’

을 지켜야 하는냐 말아야 하

식에 대한 그림자로서 우리

림자로서 안식일을 주셨다는

루어질 일들을 예언처럼 증

을 중요시 여기게 만들어 버

느냐에 대한 많은 말들이 있

에게 주신 것이다. 앞으로 이

말이다. 그래서 히브리서에서

거 해 주고 있는 것이다. 그

린 것이다. 그래서 구약에서

고, 급기야는 안식일을 지키

런 안식일처럼 예수 그리스

는,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들

러므로 우리는 다시 ‘안식일

‘안식일을 지켜야 복을 받는

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안

도로 말미암는 영원한 안식

은 이미 이 영원한 안식에 들

을 지켜야 한다’는 초등학

다’ 라고 생각했던 그 개념

식교회까지 생겼다. 그러면

이 오게 될 것이라는 그림자

어갔으나 복음을 믿지 못하

문으로 돌아갈 이유가 없는

이 그대로 들어와서 ‘성수주

우리는 십계명 중에 나오는

로서 말이다.

는 사람들은 아직 이 영원한

것이다.

일 해야 복을 받는다’ 라는

새길교회 김동규 목사릐

안식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

안식에 들어가지 못했다고

을 해야 하는가? 지켜야 하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는가? 말아야 하는가?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

말씀하신다.

개념으로 사람들 마음에 자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리 잡게 만들어 버린 것이다.

뿐더러 하나님의 아신 바 되

그러니 그들이 진정으로 예

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

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

수 그리스도 말미암아 안식

이 시비가 귀찮아 로마 가톨

(貶論)하지 못하게 하라 이

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고 천한 초등 학문으로 돌

을 얻는 것에 대한 이해가 있

릭과 루터교에서는 “주일을

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

아가서 다시 저희에게 종노

는 사람이라 할 수 없는 것

거룩히 지내라”고 아예 바꾸

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

희 중에 혹 미치지 못할 자

릇하려 하느냐 너희가 날과

이다.

어 버렸다. 또 개신교의 많은

라”(골2:16-17)

가 있을까 함이라 저희와 같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

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

니”(갈4:9-10)

사람들이 안식일은 폐해졌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예수

고, 이제는 주일을 거룩히 지

구약에 있었던 여러 가지 절

은 자이나 그러나 그 들은

켜야 한다고 주일을 안식일

기들은 ‘장래를 위한 그림

바 말씀이 저희에게 유익되

안식은 우리의 안식을 위해

안식이 우리 안에 이루어졌

처럼 여기라고 한다. 그것으

자’라고 말씀하신다. 예수

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안식

다는 사실 속에서, 우리에게

로 인해 하나님의 계명을 함

그리스도의 그림자라고 말씀

음을 화합지 아니함이라...

은 예수 그리스도 말미암아

그림자로서 주셨던 이 ‘날’

부로 바꾸었다고 욕을 먹고,

하시는 것이다. 유월절은 무

거기 들어갈 자들이 남아 있

영원한 안식으로서 우리에게

과 ‘절기’, ‘안식일’ 같은 이

하나님이 언제 안식일을 폐

엇에 대한 그림자인가? 예수

거니와 복음 전함을 먼저 받

이루어졌다. 예수님께서 오

미 넘어선 사람들이라는 분

하셨냐고 하는 책망에서 피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한

은 자들은 순종치 아니함을

셔서 진정한 안식의 장을 마

명한 믿음 속에 살아야 하

할 수도 없게 되었다. 개신교

어린 양이 되셔서 우리를 위

인하여 들어가지 못하였으므

련하셨고, 그래서 예수 믿는

는 것이다. 안식일을 지키라

의 많은 사람들이 내색은 하

해 피 흘려 죽으심으로, 이

로”(히4:1-2,6)

사람들은 영원한 안식이 이

는 율법이 폐해진 것이 아니

지 않지만 안식일은 토요일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미 이루어진 것이다. 마치 안

라 안식일의 주인 되신 예수

이 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영원한

날짜가 우리에게 안식을 주

식일에 예수님께서 병든 사

님께서 오셔서 우리에게 영

을 하기도 한다. 왜냐하면 이

심판과 저주가 넘어가는 것

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

람들을 고치시면서 ‘내가 안

원한 안식을 주심으로 우리

것이 중요하니까 십계명에 나

이 유월절이 아닌가? 유월절

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영

식일의 주인이라’(막2:27-

에게 그림자로서 주셨던 기

오는 것이 아니겠느냐는 생

이 예수 그리스도 말미암아

원한 안식이 오게 된 것이다.

28)고 선포하셨던 것처럼 우

능을 다했으니 그것은 초등

각에서다. 이런 여러 가지 생

이뤄지게 되는 일의 그림자였

그러므로 이제 날짜와 절기

리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러

학문일 뿐인 것이다. 더 이상

각들은 예수 그리스도로 이

던 것처럼 안식일도 동일하

들이 우리에게 의미가 없는

이 땅에 오신 것이다. 그런데

‘안식일’, 혹은 ‘성수주일’

후에 변화된 것에 대한 이해

게 우리를 위한 장래일의 그

것이다. 그 모든 것들은 그

사람들은 안식일을 지킨다고

이라는 초등학문으로 돌아

를 하지 못하는데서 생겨나

림자인 것이다. 구약의 유월

림자로서, 예수 그리스도로

하면서 오히려 안식일의 주

가서 다시 매여 살지 말아야

게 되었다.

절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

말미암아 이루어 질 것을 우

인 되신 예수님께 시선을 모

한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미


영 화 40 '검사외전' 독주에 극장가는 '강동원ㆍ황정민 물결'

앨버타 WEEKLY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영화 '검사외전'의 기세가 거침없다.

'검사외전'은 개봉일인 3일에 52만5

넘어 '명량'에 버금갈 만한 수준이다.

'명량'은 하루 관객 100만명 동원이

개봉 이틀째에 관객 100만명을 돌파

천742명을 끌어모은 데 이어 이튿날

이 세 영화 모두 수요일에 개봉하고

라는 전무후무한 흥행기록을 수립하

했다. 주말과 설 연휴가 연이어 있어

에도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시기가 방학 시즌이라는 점에서

며 개봉 8일째에 관객 700만명을 돌

'검사외전'의 관객몰이가 어디까지 갈

이날 9시45분 현재 '검사외전'의 예

흥행여건은 비슷하다.

파했다.

지 주목된다.

매관객 수는 35만6천998명, 예매율

개봉 초기 관객 수를 보면 '암살'은

'검사외전'을 '명량'과 직접 비교하기

5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

은 70.3%로 압도적으로 높다. 이날

47만7천541명, 43만5천39명으로 '검

는 어렵지만 구정연휴 마지막 날인

르면 '검사외전'은 이달 4일 하루 동

을 포함해 설 연휴까지 6일간 대대적

사외전'보다 못하다.

10일까지 8일간 관객 500만명은 돌

안 관객 46만5천541명을 동원, 유료

인 관객몰이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

하지만 '명량'은 개봉 첫날 68만2천

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암살'

시사회 관객을 합쳐 누적 관객 수가

는 이유다.

701명, 이튿날 70만5천70명으로 압

은 개봉 8일째 관객 469만명을 기록

개봉 이틀째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검사외전'의 흥행세는 '암살'을 뛰어

도적인 수치를 보여줬다.

했다.

10년 동안의 유엔 "대북제재는 실패했다" 지난 10년 동안의 유엔 대북제재가

전문가들은 보고서에서 "몇몇 유엔

계속했다.

조처를 해야 한다고도 밝혔다.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막는

회원국들 특히 아프리카 회원국들이

특히 북한이 능동적으로 제재를 회피

또 무인기(드론)와 관련한 기술도 무

데 실패했다는 진단이 유엔 내부에서

제재를 완전히 실행하지 않았고 북한

하고 어기는데도, 회원국들은 제재를

역 금지 리스트에 추가하고 관련 전

나왔다.

이 제재에 불복하는 데 성공했다"고

강화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문 교육이 북한에서 이뤄지지 않도록

AFP 통신이 8일(현지시간) 입수한 유

지적했다.

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엔 기밀 보고서에 따르면 유엔 전문

330쪽 분량의 이 보고서는 제재 리

전문가들은 몇몇 정부가 북한의 제재

가들은 현재 유엔 대북제재의 효용

스트에 오른 북한 기업들이 외국 기

위반에 대한 정보를 요구하는 유엔

이번 내부 보고서에는 북한이 미사일

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며 "제재

업에 대리인을 파견해 금지된 활동을

을 무시하거나 세부사항이 부족한 보

시설을 개선해 잠수함 발사 미사일

들이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확대를

했고 외교관들이 중개인 역할을 하며

고서를 제출한다고 꼬집기도 했다.

능력을 확보하는 데 대한 강한 우려

막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소수 국가와 거래를 했다고 설명했

이들은 실효성 있는 대북제재를 위해

도 담겼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다.

서는 유엔이 제재를 강화할 수 있도

지난해 5월 북한의 잠수함 발사 미사

2006년 북한의 첫 번째 핵실험 이후

일례로 북한의 운송업체인 '오션마리

록 모든 회원국의 헌신과 노력이 필

일 시험과 해군기지의 확대 등은 잠

4차례 대북 제재를 했으나 북한이 핵

팀매니지먼트'는 2014년 블랙리스트

요하다고 강조했다.

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개발이

과 미사일 개발을 포기할 의도를 가

에 등록됐지만, 외국 국적 선박을 이

전문가들은 새로운 대북제재에 추가

상당히 진척했음을 보여준다고 보고

지도록 하는 데 실패했고 최근 북한

용하고 외국 선원 차출과 선박명 재

로 3개의 북한 기업체와 4명의 개인

서는 분석했다.

은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감행했다.

등록 등을 통해 제재를 피해 영업을

을 대상으로 자금동결과 여행금지의


앨버타 WEEKLY

41

스포츠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스켈레톤 윤성빈, 사상 첫 월드컵 金 쾌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의 형 토마스 두쿠르스 역시 2분18초33을 기록, 형제가 공동 2위에 머물러 윤성빈의 우승을 막지 못했다. 스켈레톤 입문 3년 만에 이뤄낸 쾌거였다. 2년 전 소치올림픽에서 16위에 머 물렀던 윤성빈은 지난 시즌 월드컵 성적을 8위로 끌어올리는 등 가파르게 성장했다. 올 시즌에는 메달을 따내며 정상권에 근접했다. 월드컵 1차 대회 12위에서 출발한 윤성빈은 2차 대회 4위에 이어 3차와 6차 대회 동메달, 4차와 5차 대회는 은메달을 수확했다. 세계 랭킹도 마르틴스 두쿠르스에 이은 2위까지 올렸다. 그러더니 결국 우승 질주를 선보이며 올 시즌 두쿠르스의 7연속 우승을 저 지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메달에 대한 가능성을 넘어 확신을 안겼다. 극적인 역전 우승이었다. 이날 윤성빈은 1차 시기에서 1분9초44로 마르틴스 (1분9초28)와 토마스(1분9초29)에 뒤졌다. 그러나 2차 시기에서 1분8초82 로 이날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1분8초대 기록을 세우며 두쿠르스 형제들을 '신성' 윤성빈(23 · 한국체대)이 한국 스켈레톤 사상 최초로 세계 정상에 올랐다.

제치고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윤성빈은 5일(현지 시각)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

지난달 원윤종(31 · 강원도청)-서영우(25 · 경기도BS경기연맹)가 전한 아

기연맹(IBSF) 2015-2016시즌 월드컵' 7차 대회에서 1, 2차 시기 합계 2분18

시아 최초의 봅슬레이 월드컵 우승 소식 못지 않은 낭보다. 평창올림픽에서

초26의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한국 썰매는 들러리가 아닌 주역으로 거듭날 발판을 마련했다.

이 종목 최강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를 0.07초 차로 제치고 마침내

LPGA' 장하나 코츠 챔피언십 우승

대학 체조선수가 남다른 착지 연기로

인터넷을 휩쓸다

장하나(24·BC카드)가 미국여자프로 더파 279타)을 두 타차로 따돌리고 골프(LPGA)투어 코츠 골프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은 22만 (총상금 15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5000달러(약 2억 7000만원)이다.

장하나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 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클럽에 지난해 미국 무대에 데뷔한 장하나는 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년차 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 개인 2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2타 첫 LPGA투어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 를 적어냈다.

을 누렸다. 이번 대회를 포함해 준우 승만 4차례 했던 장하나는 마침내 징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크스를 끊어내고 세계 무대에서 존재 장하나는 브룩 헨더슨(캐나다·9언 감을 알렸다.

한 선수가 연기 동작이 하나 끝날 때

가 12살일 때 '힙합 해리'라는 어린이

마다 춤을 춘다. 지켜보던 팀원들도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춤 추고 연기

환호하며 춤을 따라한다. 미국 UCLA

한 이력이 있다고 소개했다. 드지저스

소속 소피아 드지저스의 이 경기 영

는 영상이 화제가 된 후 대학 마지막

상은 지난 토요일 업로드돼 10일 오

학년을 재미있게 마무리하고 싶었다

늘까지 42만번 넘게 공유됐다.

고 밝혔다. 프로 댄서인 언니도 도왔 다고 설명했다.

뉴욕타임스는 현재 21살인 드지저스

https://vine.co/v/i1xBWDWO6P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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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문화예술.광고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팝스타 "비욘세"에게 선택 받은 에드먼턴,캐나다 단 두 공연 중 한 곳 팝/R&B 스타인 비얀세가 마

터(Ticket master)에서 구입

침내 5월 20일 커먼웰스 스

할 수 있으며, 사전 판매는

타디움(Commonwealth

2월 9일 화요일부터 시작한

Stadium)에서 그녀의 ‘포

다.

메이션 투어(Formation

그녀는 지난 일요일 수퍼 보

Tour)’의 일정 중 하나로 에

울 하프타임 쇼에서 콜드 플

드먼턴을 방문하기로 결정했

레이(Coldplay)와 브루노 마

다.

스(Bruno Mars)와의 합동

이는 캐나다에서 단지 두 번

공연이 끝난 직후, 그녀의

뿐인 그녀의 공연 중 하나이

투어 공연에 대해서 발표했

며, 다른 하나는 5월 25일

다.

수요일, 토론토 ‘라져스 센

에드먼턴 지역의 '비얀세(Beyonce)​'팬들은 마치 그들이 수퍼 보울 우승을 한 것만큼이나 기쁠 것이다

한스전기공사

터(Rogers Centre)’에서 있

이번 투어의 제목은 지난

을 예정이다.

토요일 발매한 그녀의 싱

티켓 가격은 40불에서부터

글 앨범 제목인 ‘포메이션

275불까지이며, 서비스 요금

(Formation)’에서 따왔다고

이 별도로 부가된다.

한다.

티켓은 2월 16일 티켓 마스

마이클 조 기자

HAN ELECTRICAL CONTRACTOR LTD.

□ Electrical Permit 공사 (Service Power Upgrade) □ Commercial, Residential 전기공사 □ 전기 디자인 및 컨설팅 □ LED Lights 공사 (High Bay LED, T8 Tube LED) □ 프랜차이즈 Set-up 전기공사 Master license, 5 million insurance 주요공사실적

Edmonton : Riverbend Square Cleaners, Enterprises, Yokozuna, 하우스 증축 (24 woodbend), Sherborn(store) Calgary: Subway, Taco time, Nu Burger Sushi Bar, Portionality, Ripe Tomato Pizza(2호점), Yum Yum Chicken, Goji's Frozen Yogurt, Tysha Hair Salon 그외 지역: Leduc - Great Clips Hair, Shamrock Burger, Sushi Factory / Fort McMurray: Fat Burger / Morinville: Pizza Hut / St. Albert: Kasian Cleaners

Tel. 780-977-8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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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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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소식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대만지진 타이난 시"41명 사망, 103명 실종" 붕괴된 빌딩 기둥에서 "양철, 식용유통과 스티로폼 발견" 부실공사 논란

업을 지속하고 있다. 소방대원 468명과 경찰 3천829명 등 구조인력 4천611명이 차량 150대와 구조견 16마리를 이용해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타이난 소방국은 전날 사고 61시간 만에 8세 소녀를 구조하는 등 지진 발생 후 현재까지 320여 명을 구조했다. 라이칭더(賴淸德) 타이난 시장은 웨이관진룽 빌딩에서 생명 신호가 세 차례 확인됐다며 굴착기 등 중장비를 이용해 대형 콘크리트 바닥을 제거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매체는 타이난 소방국 통계 등을 근거로 사망자가 현재 43∼ 45명에 달한 것으로 추정되며 전체 사망자가 100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 다고 보도했다.

지난 6일 대만 남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41명으로 늘었다.

타이난에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TSMC와 UMC 등 반

대만 중앙재해대책센터는 9일 오후 5시(현지시간) 현재 타이난(台南) 시에서

도체, 디스플레이 기업의 공장이 있어 전 세계 반도체 공급 등이 차질을 빚

주민 41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103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사망자 가운데 남성 17명, 여성 22명 등 39명이 타이난시 융캉(永康)구에서

TSMC는 지진에 따른 일시적 생산시설 중단이 1분기 제품 출하에 미치는 영

옆으로 무너져 내린 16∼17층짜리 웨이관진룽(維冠金龍) 빌딩에 있다가 희생

향이 1% 미만일 것이라고 밝혔지만, 전문가들은 TSMC가 손실을 회복하는

된 것으로 확인됐다.

데 2∼3주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고 언론이 전했다.

현지 매체가 "두부가 무너지듯 붕괴했다"고 표현한 웨이관진룽 빌딩 기둥에

한편, 중국 연예인인 황샤오밍(黃曉明)·안젤라 베이비 부부는 지진 피해 복

서는 양철 식용유통과 스티로폼이 발견돼 부실시공 논란이 일고 있다.

구를 위해 100만 위안(약 1억 8천만 원)을 기부하고 대만 가수 겸 배우 저우

타이난 검찰은 전날 빌딩 건설업자인 린밍후이(林明輝) 전 웨이관건설 사장

제룬(周杰倫)이 200만 대만달러(약 7천200만 원)를 기부하는 등 중화권 연

등 3명을 체포해 조사한 뒤 이날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법원에 구속 영장

예인의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을 청구했다고 대만중앙통신(CNA) 등이 전했다. 지난 6일 새벽 3시57분 가오슝(高雄)시 메이눙(美濃)구를 진앙으로 한 리히 지진으로 인한 부상자는 모두 544명이며 이 가운데 84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터 규모 6.4의 지진으로 타이난시에서만 모두 9개 건물이 붕괴되고 5개 건

받고 있다.

물이 기울어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구조당국은 '구조 골든타임'으로 알려진 72시간이 지났지만, 생존자 수색 작

출처 : 연합뉴스​

아인슈타인이 예측했던

에 의해 확인됐습니다. 소식

의 과학자들이 중력파를 검

에 계속 귀를 기울이십시오!

출하려는 노력에 관해 과학계

중력파가 발견됐을 수도 있습

에 진전 상황을 보고하기 위

'중력파' 발견 관련 주요 발표 임박

니다!! 흥분되는 소식입이다"

해 모일" 예정이다.

라고 트위터에 썼다.

LIGO는 지구를 지나가는 중

그가 남긴 글은 엄청난 추측

력파가 만드는 매우 미세한

과학자들이 오는 11일 '중력

중력파는 블랙홀이나 중성자

지난달부터 고급레이저간섭계

을 불러일으켰다.

진동을 감지하기 위해 MIT와

파', 즉 우주 전체에 걸쳐 에

성과 같이 질량이 큰 물체들

중력파관측소(LIGO)가 미국

발표는 미국 수도 워싱턴 DC

캘텍 과학자들이 만든 검출

너지를 운반하는 공간과 시간

주변에서 형성돼 공간과 시간

에 설치된 검출 기기를 이용

의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시설로, 루이지애나주 리빙스

의 물결의 존재를 찾으려는

을 일그러뜨리는 것으로 믿어

해 중력파에 관한 논문을 쓰

현지시간 11일 오전 10시 30

턴과 워싱턴주 핸퍼드에 설치

시도에 관해 주요 발표를 할

진다.

고 있다는 풍문이 돌기 시작

분(한국시간 12일 새벽 0시

돼 있다.

예정이다.

만약 중력파가 발견됐다면,

했다.

30분)에 이뤄질 예정이다.

재작년에 'BICEP2'라는 프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1세기

이는 우리 시대의 가장 큰 과

LIGO와 함께 일하지 않는 미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에서

젝트에 참여한 과학자들이 중

전에 일반상대성이론에 입각

학 발견 중 하나가 될 것이며

국 애리조나주립대(ASU)의

나온 성명서에 따르면 이 발

력파를 탐지했다고 발표한 적

해 중력파의 존재를 주장했

우주 탄생을 이해하는 데 큰

우주론 학자 로런스 크라우

표 행사에는 "캘리포니아공과

이 있으나, 그 후 데이터 해석

으나, 중력파 자체는 직접 측

구멍을 메워 줄 것으로 기대

스는 "LIGO에 관해 내가 전

대(캘텍), 매사추세츠공과대

이 잘못됐다며 입장을 번복했

정된 적이 없었다.

된다.

에 올린 소문이 독립된 소스

(MIT), LIGO 과학 협력단 등

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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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포커스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북한 "광명성(은하) 4호 로켓 발사"와 각국 반응의 속사정 먼저 북한측은 기존의 은하 3호 로켓을 더욱 개량한 것으로 여겨지는 광명성 4호 로켓이라고 주장한다. 광명성 4호 로켓은 사실상 은하 로켓의 연장선이며, 기술적으로 큰 진보는 없이 로켓의 크기를 더욱 크게 하거나 길이를 늘려서 페 이로드(위성 궤도까지 운반할 인공위성 등의 중량)를 증가시킨 것으로 추정된 다. 북한은 광명성(은하) 로켓을 우주발사체로 주장하는 형국이다. 실제로 은하 로켓들은 광명성 인공위성들을 탑재하고 지구저궤도에 극궤도 인 공위성을 쏘아올리기 위해 발사되었다. 하지만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의해 북한은 탄도미사일 기술 제재를 받고 있는 국가이다. 탄도미사일과 관련된 기술, 부품의 유입이 규제되고 있는 와중에 탄도미사일과 기술적으로 공유되는 부분이 많은 우주발사체를 개발하는 것도 역시 규제 대 상이다. 한국 시각 2월 7일 오전 9시 29분경 동창리 발사장에서 발사된 북한의 광명 성(은하) 4호 로켓이 인공위성 궤도에 두 번째 북한 인공위성을 진입시켰다. 한국 언론에서는 광명성 4호를 '장거리 미사일 (LRBM : Long-range ballistic missile)'이라고 칭하고 있지만, 해외 언론에서는 주로 '장거리 로켓 (Long range rocket)'이라 칭한다. 그러면 '미사일'과 '로켓', 이 두 가지 용어의 미묘한 차이점은 무엇일까? 그리고 북한 로켓의 발사는 무슨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한번 자세히 들여다보 자. 미사일, 로켓 용어에 대한 정의 - 미사일 (Missile): 로켓엔진, 제트추진 엔진 등을 이용하여 목표물까지 유도할 수 있는 유도장치 를 갖춘 비행체. 주로 군사적 목적으로 쓰이는 유도탄, 탄도미사일, 순항미사 일 등을 의미한다. - 로켓 (Rocket): 뉴턴의 제3법칙, 작용-반작용 법칙을 응용한 로켓엔진을 갖춘 비행체. 미사일과 로켓은 서로 다른 카테고리이지만, 일부 공통점이 있기도 하다. - 장거리 탄도미사일 (LRBM : Long-range ballistic missile): 본격적인 ICBM 이전에 IRBM 과의 중간단계를 지칭하는 LRBM이 일부 문헌에 서 등장하고 있지만, 명확한 분류에 속하지는 않는다고 볼 수 있다. -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 : 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 냉전 시기에 미-소의 ICBM들은 사거리 1만 km 정도면 서로 상대방을 타격할 수 있었다. 중국-미국, 북한-미국이 서로 간에 실질적인 위협으로 대두된 지금은, 서로 최소한 12,000~13,000km의 사거리가 되어야 타격할 수 있는 지리적 이유로 그 기준 거리가 늘어났다. ​ 이번 발사를 둘러싼 각국의 반응들 사소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번 북한 로켓 발사를 둘러싼 각국의 이해관계와 시 각 차이는 용어 지칭에서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미국은 이를 근거로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해서 외교/군사적인 대응을 강화할 명분이 된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을 거론하며 한반도에 사드(THAAD) 배치 를 추진중이다. 해외 언론들은 북한, 이란에 대해서 장거리 미사일(Long range missile) 개발 위협 국가로 보고 있다. 여기서 장거리 미사일이란 용어가 가끔 등장한다. 그러나 오늘 발사된 북한 로켓에 대한 대부분의 해외 매체 기사는 "North Korea - Long Range Rocket"이라고 칭한다. 미사일이 직접적인 군사적 무기 임을 칭하는데 반해, 이번 발사에선 폭탄이 아닌 인공위성이 탑재된 것을 참작 한 것이다. 일본과 중국의 반응은 사뭇 엇갈린다. 중국은 북한이 국제법으로 규제되고 있는 로켓을 쏘아 올리면, 미국과 일본 등이 이를 명분으로 중국에 대한 미사일방어체제(MD)를 가동하려 한다고 보고 있다. 일본은 이지스함을 배치하고 SM-3 탄도미사일 요격무기 시스템을 실전에 배치 하는 움직임을 보이며 군사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SM-3은 사실 ICBM에 대해서는 매우 제한적인 요격 효과만 기대할 수 있는 물 건이다. 로켓엔진을 연소 중인 ICBM은 계속 가속하며 궤적을 특정할 수 없기 에 SM-3의 성능으로는 중간단계 요격이 불가능하다. 발사 초기에 발사장 인근 해역에 진입하면 요격 시도가 가능하고, 낙하 종말 단계에서 목표점 인근 해역에서 잠시 요격 시도가 가능하다. ICBM이 연소를 종료하고 탄도비행을 하는 중간단계에는 너무 고도가 높아서 SM-3으로 요격은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일본은 SM-3으로 북한의 로켓을 요격하겠다며 정치적 쇼를 벌였다. 미국은 예상 궤적 인근 해역에 각종 정보 수집 수단을 배치하여 북한 로켓의 성능을 가늠하는데 총력을 기울였을 것이다. 특히 중요한 요소는 운반하는 인공위성의 중량과 궤도이다. 이를 통해서 북한 로켓이 만약 ICBM으로 전용되었을 때 성능을 유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성 궤도에 1톤짜리 인공위성을 운반하는 로켓이 ICBM으로 전용되면 3~4톤의 폭 탄을 운반할 수 있다. 역사상 최악의 ICBM으로 불리는 SS-18 (NATO 명 : Satan)이 러시아 드네프 르 로켓으로 운용되며 인공위성 발사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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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은 학술적인 측면에서는 부적절해 보인다. 그보다는 '장거리 로켓' 또는 '우주발사체'라고 하는 게 더 정확하다.

하지만 벌써 두차례나 북한이 독자기술로 우주발사체를 성공했다면 기술적으 로 북한에게 밀리는듯한 인상을 주기에 관계자들은 인정하기 싫은 부분이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북한이 채택하고 있는 방식은 구소련의 탄도미사일 기술에서 얻은 하 이드라진 로켓엔진 기술이기에 기술적인 수준에서 우리나라가 개발하고 있는 케로신 로켓엔진 기술에 비해 다소 뒤처진다. 중국도 지금까지는 북한과 같은 방식으로 하이드라진을 이용했고, 이미 1970 년에 첫 인공위성을 발사했지만, 비군사적인 우주발사체로는 다소 부적절하고 한계가 있기에 작년(2015년)에야 겨우 케로신 방식을 이용해서 첫 로켓을 성공 시켰다. 물론 세계 최초의 ICBM인 R-7도 케로신 방식이다. 하지만 케로신을 사용하면 극저온인 액체산소를 탑재해야 하므로 군사적으로 전용하기 어려워지는 단점 이 있다. 다. 북한의 로켓 개발을 볼 때, 군사적 목적의 ICBM 기술과도 겹치는 하이드라진 북한의 로켓은 ICBM의 궤적이 아닌, 우주발사체의 궤적을 그렸다고 감안하면

방식의 로켓을 개발 중이다. 이는 북한의 기술력 한계와, 군사적 겸용의 목적

대략 최고점을 200~300km 정도로 비행했을 것이다. 그리고 수평 속도를 마

이 겹치기 때문일 것이다.

하 24 근처까지 가속한 뒤에 인공위성을 분리하고, 인공위성은 그 뒤 추가 추 력에 의해 대략 600km 고도의 극궤도에 안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광명성(은하) 로켓은 군사용으로 쓰기엔 한계가 있다. 일단 노출된 발사장에 세우고 준비 시간이 길기 때문에 쉽게 노출되어 표적이

이러한 비군사적인 발사에 대해서는 SM-3과 같은 요격무기로도 요격이 가능

될 수 있다.

할 것이다. (공개된 스펙에 의하면) 그러나 실제로 그러한 시도가 있다면, 역사

로켓의 설계 방식도 면밀히 분석해보면 본격적인 실전용이라기보다는 개발 단

상 첫 번째로 비군사 로켓에 대한 요격 시도가 되므로 국제적 논란이 될 수도

계의 실험용 성격이 강해 보인다.

있다.

엄밀히 말하면 북한의 광명성 로켓은 실용화된 우주발사체, 또는 ICBM으로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따르면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 개발에 대한 제재 조치

가는 중간단계이다.

항목에 직접적인 군사적 행동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명확하게 어떤 부류에 속한다고 정의하기 쉽지 않다.

북한은 비군사적 우주발사체 발사 절차에 따른 일련의 행동들(국제 해사 기구 에 보고 등)을 취했기에 충분히 비군사적 로켓이라 주장할 근거가 된다.

장거리 미사일이란 용어에서 '미사일'은 폭탄을 적재할 목적의 로켓을 뜻한다. 하지만 광명성 로켓은 상단에 탄두를 적재하는 형태가 아닌, 인공위성을 탑재

우리나라의 반응은 언론매체에 보도된 바와 같다.

한 형태이므로 '로켓'으로 불리는 게 맞다.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시도가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며 강경 반 응이다.

해외 언론들도 대부분 북한의 로켓을 '장거리 로켓'이라는 애매한 용어로 부

그러나 실제로 우리나라 국가 안보에 직접적 위협이 되는 미사일들은 북한이

르고 있다.

보유한 1,000 여기(추정)에 달하는 사거리 1,000km 미만의 각종 단거리, 중단

인공위성은 일단 우주에 나가면 이론적으로는 영원히 추락하지 않고 지구를

거리 탄도미사일들이다.

빙빙 돌 수 있으므로 장거리라 칭하는 것도 맞지 않다.

이러한 미사일에 대해서는 미국이 국내에 도입하려는 사드(THAAD)는 충분히

그럼에도 장거리란 용어를 덧붙이는 것은, 북한의 로켓 개발 의도가 궁극적으

효과적인 요격 시스템이 될 수 있다.

로는 ICBM 개발에 방향을 두고 있다고들 여기기 때문이다. 북한의 로켓 개발은 언제든지 '장거리 로켓'에서 로켓을 떼어내고 '장거리 미사

그러나 중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심각한 현상황에서 사드 도입을 극력 반대

일, 또는 ICBM'으로 탈바꿈할 태세라고 봐도 무방하다.

하고 있는 중국의 영향을 고려하면 변수가 많다. 사드 시스템은 중국이 유사시 미국, 일본 등에 발사하는 IRBM이나 ICBM을

미국은 오늘의 북한 로켓 발사를 두고 ICBM 실험이라고도 언급하고 있다.

직접 요격할 수는 없지만, 정보 감시자원으로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이를 고

이게 정답이다.

려해서 미국도 한국에 배치할 사드 시스템의 레이더는 표적 조준용으로 한정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을 겨냥한, 북한의 로켓 기술 개발은 위협이 되기 때문이며 한반도에 사드

사드 시스템의 장거리 감시용 레이더는 한반도에 배치시 중국 절반에 해당하

배치를 정당화할 명분을 얻고 있다.

는 지역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소한 사드가 ICBM은 요격하기 힘들지만, 북한이 쏘는 ICBM을 감시할 정보 자원도 되기 때문이다. (중국 일부까지 감시할 수 있는 것은 덤)

북한의 로켓, 장거리 미사일이 맞나?

반면에 우리나라에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개발은 직접 위협이 되기보다는 동 [46페이지에 계속]

공식적으로 북한의 이번 로켓을 지칭할 때 '장거리 미사일'이라고 명기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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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포커스

[45페이지에 이어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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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에 2번 지나가면서 영상을 촬영하는 광학관측위성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우리나라에 비해 성능 면에선 크게 미약하겠지만, 북한도 이제 스스로 한

맹국인 미국에 대한 안보위협을 가중시켜서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를 악화시키

반도 상공을 인공위성으로 정찰하는 단계에 진입할 수 있다는 의미다.

는 간접 위협이 더 큰 문제다. 북한의 로켓 개발, 핵 개발은 우리나라의 외교력 저하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중

북한의 인공위성이 과연 정확하게 궤도에 진입하였는지, 그리고 어느 정도 수

국, 일본, 미국이 이제 주변자가 아닌 직접 이해 당사국으로 전면에 나설 명분

준의 정보를 수집해서 평양으로 전송하는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이 커지므로 우리나라의 입지는 줄어들게 된다.

물론 북한이 엘니뇨현상의 관측을 위한 범 인류적인 평화 목적의 과학위성을 쏘아 올렸을 수도 있긴 하다.

정작 중요한 북한의 인공위성은 무엇일까?

그리고 인공위성의 무게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도 궁금해지는 데, 북한이 발사 대를 더 높게 개조한 사실을 보면, 이번의 로켓은 기존의 은하 3호에 비해 더

우주 발사체는 우주로 인공위성, 우주선을 운반한다.

욱 커졌다고 보는 것이 맞다. 그러면 인공위성의 중량도 어느 정도 증가했을

지금 우리는 북한의 로켓에만 너무 집중해서 중요한 한 가지를 잊고 있다.

것이다.

바로 북한의 인공위성이다.

더 무거운 중량의 인공위성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이번 인공위성에 대해서 북한은 '지구관측위성'이라고 공표하고 있다. 지구관측위성이란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그중에는 흔히 첩보위성이라고

마무리하며

불리는 극궤도 광학정찰위성도 포함이 된다. 이번 로켓 발사와 이를 둘러싼 한국 언론의 평론들을 보면 답답하기 그지없 우리나라는 얼마 전에 러시아 드네프르 로켓을 이용하여 다목적 광학관측위성

다.

인 아리랑 3A호를 발사했다.

문제의 본질은 우리나라가 북한에 비해 독자 로켓 개발이 늦었다는 자존심의

그런데 이 인공위성은 해외에서는 사실상 군사위성으로 분류가 된다.

상처와, 북한 로켓 기술력이 ICBM 급으로 상승하여 외교안보적인 변수가 커

왜냐면 아리랑 3A는 냉전시절 초기의 강대국들이 사용한 스파이 위성보다 더

졌다는 것이다.

높은 해상도의 광학정찰 능력과, 적외선 영상 기능까지 갖췄기 때문이다. 그간 미국에 의존하던 위성정보 자원을 독자적으로도 얻을 길이 열렸기에 자주 안

그에 대한 대처로 엉뚱하게 국내 경찰력을 동원한 내부 치안 점검, 북한 로켓

보에 한층 더 가까워졌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의 국내 피탄에 대한 우려를 간접적으로 증폭시키고 국민들의 불안만 가중시

그러나 아리랑 3A의 후속위성들이 앞으로 계속 발사되어야 하는데 군사위성

키고 있다.

을 타국의 발사체에 의지해선 더 이상 발사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북한이 남한을 직접적으로 겨냥하는 스커드 미사일의 가공할 위력은 이미 1980년대부터 등장해 현재도 실존하고 있는 위협이다.

아리랑 3A의 발사시, 우크라이나 내전 등의 영향으로 드네프르 로켓의 발사가

하지만, 북한의 이번 로켓 발사는 우리 주변국들과 미국을 겨냥하고 있는 것이

연기되곤 했다고 발표되었다.

다.

하지만 실상은 군사위성으로 분류될 수도 있는 아리랑 3A의 발사에 러시아

이럴 때일 수록 우리 국민들과 정부는 한마음으로 뭉쳐서 거세지는 주변국들

측이 제동을 걸었다는 설도 있다.

의 입김에 대응하여 국익을 최대한 지키는 방향을 모색해야지, 국내 정치의 실

북한은 독자 로켓으로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기에 페어링 안쪽에 무엇을 탑재

패를 외부 요인을 이용하여 무마하려는 꼼수를 부려서는 안될 것이다.

하던 제약이 없다. 북한의 특성을 고려하면 아마도 이번에 탑재한 인공위성은 한반도 상공을 하

​- by 엘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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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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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문화재 국보 제23호 경주 불국사 청운교 및 백운교 (慶州 佛國寺 靑雲橋 및 白雲橋) 소재지: 경북 경주시 불국로 385, 불국사 (진현동)

경북 경주 불국사 대웅전 자하문 앞엔 2층짜리 돌계단 다리가 있다. 국 보 23호인 청운교(靑雲橋) 백운교(白雲橋)다. 흔히 관습적으로 청운교 백운교 하는데 막상 “위쪽 아래쪽 두 개의 돌 계단 중 과연 어느것이 청운교인가”라는 질문을 받으면 쉽게 답하지 못 한다. 대목수 신영훈 한옥문화원장의 설명. “우리는 올라가는 순서를 중시하 대개 아래쪽 것을 청운교로,위쪽 것을 백운교로 알고 있다. 불국사 안

나 옛사람들은 대문을 나선 뒤의 순서를 따라 자하문 청운교 백운교라

내판에도 그렇게 적혀 있고 학자들이 쓴 가이드북에도 그렇게 소개돼

고 불렀다. 현대인들은 문을 들어가는 시설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있다. 과연 그러한가. 아니다. 위쪽이 청운교이고, 아래쪽이 백운교다.

옛 사람들은 문을 나가기 위한 시설로 여겼다.”

불국사의 역사를 기록한 18세기말의 ‘불국사 고금창기(佛國寺古今創

그럼, 그 옆 안양문 앞의 국보 22호 연화교(蓮華橋) 칠보교(七寶橋)는

記)’엔 돌계단다리와 자하문의 순서를 자하문-청운교-백운교로 기록

어떠한가. 불국사 안내판 등은 모두 아래쪽이 연화교, 위쪽이 칠보교

하고 있다.

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 경우는 옳다.

18세기 조선 유학자 박종(朴琮)도 기행문 ‘동경유록(東京遊錄)’에서

‘불국사 고금창기’에 안양문-칠보교-연화교 순으로 적혀 있고 실제로

‘위의 돌계단 다리가 청운교, 아래가 백운교’라고 적었다.

아래쪽 계단엔 연꽃이 조각돼 있어 연화교임을 쉽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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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앨버타 WEEKLY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직장에서 피해야 할 8종류의 유해한 사람들, 그리고 해결책 당신이 집보다도 시간을 더 많이 보내는 곳이 있다면 그건 아마 당신의 직장일 것이다. 근무 시간이 길거나 직장이 여러 곳이라면, 상사나 동료를 가족과 친구 보다 더 많이 만날 가능성이 크다. 직장에서 성격 충돌이 일어날 경우 극복하 는데 힘이 많이 들 수 있다. "같이 일해야 하는 사람 중 독이 되는 사람들을 피하기란 쉽지 않다. 더 복잡 한 것은, 독이 되는 사람은 언제나 그런 게 아니라 들쑥날쑥하다는 것이다." 직장 전문가이자 '당신 사무실의 독재자를 길들여라: 상사의 어린아이 같은 행 동을 다스리고 직장에서 성공하기'의 저자 린 테일러의 말이다. 돈 문제와 가족 같은, 일 외의 흔한 압박이 우선 순위이다 보니, 고개를 숙이 고 갈등을 겪어내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테일러는 "그 문제에 맞서고 최대

에게 풀어버린다.

한 잘 대화를 나누고, 최소한 기능을 하는 화기애애한 인간관계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게 좋다."고 말한다.

해결책: 어떤 상황에서 주로 감정 조절에 실패하는지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예 를 들어 회사에 나쁜 소식이 있을 때, 혹은 회의가 길어질 때). "어린 아이같이

"동료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가지면 당신이 최고의 결과를 낼 가능성이 현저히

마구 성질을 내고 분통을 터뜨린 다음에, 맞서기보다 보다 이성적인 사실을 언

커진다.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나'보다 '우리'를 생각하는 긍정적인 분위

급하라. 차분한 어조로 대화를 시작하고 이성적으로 말하라. 그러나 이런 행

기를 만든다면 당신이 더 큰 리더십을 맞는 자리로 승진할 가능성도 훨씬 커진

동이 계속되고 모욕적이 되어간다면 친한 임원에게 털어놓는 것은 어떨까."

다."

3. 고집 센 사람 일하면서 만나게 되는 상사와 동료들 중 전형적인 타입 8가지를 테일러가 꼽 아 보았다. 그리고 직장과 인생에서 당신 최고의 모습이 될 수 있도록, 참을 수 없는 행동에 대처하는 방법도 공유했다.

1. 괴롭히는 사람

특성: 무조건 자기 방식만 고집해서 프로젝트 진행을 힘들게 한다. 해결책: "독이 되는 사람이 고집을 피울 때 긍정적인 말을 사용해서 마음을 풀 특성: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남에게 창피를 주고 모욕적으로 행동 한다. 해결책: 테일러는 맞서서 괴롭히지는 말라고 강력히 충고한다. 괴롭히는 행동 이 시작되었을 때 초기에 대응하고, 긍정적 맺음을 사용하라. 예를 들어 "나는 여기서 일하는 게 좋고, 내가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당신이 존 앞에서 xx라고 말했을 때 기분이 상했어요. 우리가 A를 더하고 B를 덜할 수 있다면 내가 일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그리고 대답을 들은 다음에 "시 간을 내서 나와 만나줘서 고마워요."라고 말하라. 그러나 괴롭힘이 계속되고 막을 수가 없다면 테일러는 최대한 빨리 빠져나오라 고 조언한다.

2. 어린 아이처럼 성질을 부리는 사람 특성: 감정을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방식으로 조절하지 않고 주위 사람들

어주라. 다양한 선택지와 접근법을 제시해서 그들의 체면을 지켜주라. 윈-윈 결과를 위해 어느 정도 '양보'하는 것을 고려하라."

4. 일을 많이 시키는 상사


앨버타 WEEKLY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생활정보

특성: 관리자들이 흔히 보이는 행동으로, 일을 많이 시키는 사람은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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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시시콜콜 가르치는 사람

자체, 일의 양, 데드라인 등에서 불가능한 수준을 요구한다. 해결책: 테일러는 상사에게 프로젝트를 하려면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를 인식 시켜서 보다 현실적인 기대치를 갖도록 하라고 권한다. "요구량이 압도적이면 어떤 프로젝트가 우선인지 물어라. 일에 대해 서로 잘 이해하길 바라며 가장 생산적인 방법으로 집중하고 싶다고 설명하라."

5. 수동공격적 동료

특성: 당신에게 사소한 것까지 시시콜콜 가르치는 사람은 당신을 믿지 않거나 그냥 내버려 두기 싫은 사람이다. 그들이 당신 대신 생각해줘야 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에 당신의 사기가 급격히 꺾일 수 있다. 특성: 이런 사람들의 속내를 알아내기란 거의 불가능하고, 커뮤니케이션 능력

해결책: "남들이 당신의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대해 알도록 '과하게 커뮤니케

이 떨어지며 필요할 때는 꼭 없다. 그들은 대립의 가능성을 어떻게든 피하기

이션하는' 법을 익혀라. 그러면 남들이 당신을 확인할 이유가 없다는 걸 알게

때문에 당신을 무시할 수도 있다.

될 것이다. 또는 그냥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그러는 사람들도 있다. 휴가를 언제 낼지 의논할 때는 '분리 불안'을 유발하지 않도록 저자세를 취하라."

해결책: "커뮤니케이션 내용 뿐 아니라, 방식 면에서 상사나 동료가 선호하는 방법을 찾아라. 어쩌면 정기적으로 이메일을 받는 걸 좋아하거나, 간략한 음 성 메시지를 좋아할 수도 있다. 받아들여지는 방식으로 정기적으로 만나는

8. 거짓말쟁이

관례를 만들라. 요점에 집중하는 회의를 만들고 모두가 참여하게 하라. 상대 의 프로젝트도 알아내서 가장 큰 관심을 이끌어 내라."

6. 기분 변화가 심한 사람

특성: 당신이 일을 더 열심히 하게 하도록, 혹은 자신이 원하는 걸 얻기 위해 당신을 조종하거나 거짓말을 할 수도 있다. 정직함을 중시하지 않는 사람이라 믿을 수가 없다. 해결책: "개요를 묻고 더 자세히 설명해 달라고 하라. 속을 떠보는 질문들을 던지면 거짓말을 지어내기가 더 어려워진다. 판단을 내리기 전에 사실을 전부 파악하고 당신의 흔적을 글로 남기지 말라." 특성: 이들은 예측 불가능한 때에 예측 불가능한 행동을 한다. 그때 그때의

직장 내의 마찰에 대한 테일러의 마지막 충고는 이것이다: 커리어는 당신이 선

감정에 따라 중요한 결정을 급히 내린다.

택할 수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해결책: 테일러는 간단한 전략은 차분해지고 각종 일과 상황에 과하게 반응하

"갇혔다는 기분을 느낒지 마라. 당신이 하는 것에 따라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지 않는 것이라 한다. "머지 않아 기분이 바뀔 거라는 걸 알아두라. 그 전까지

문제는 그냥 하던 대로 하기가 너무 쉽다는 것이다. 지금 상황이 좋지 않다고

태풍이 오고 있다는 징후를 알아차려라. 회의 시간을 그에 맞추어 잡아라. 적

해도, 변화 역시 그만큼 벅차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8 Toxic People You Should Avoid To Be Happy At Work를 번역 Dana

절한 경우라면 영리한 유머로 긴장을 완화하라."

Ol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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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광 고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우리원 헬스케어 4주년 기념

종합검진 스페셜 프로모션 (적용기간 : '15. 12. 1 ~ '16. 3. 31) SPECIAL PROGRAM

스페셜 프로모션 프로그램 [특별 실속 검진 패키지로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프로그램]

검사항목

검사 내용

뇌 MRI 뇌 MRA 대장내시경 저선량 폐 CT 목(경추) CT 허리(요추) CT 부비동(PNS) CT 선택검사 B 복부비만 CT ●택 1 심장 CT (관상동맥석회화침착) 경동맥초음파 유방초음파 동맥경화협착검사 스트레스검사 (HRV, KOSHA) 위내시경 ※수면 비용 3만원 별도 위장검사 ●택 1 위장조영촬영 상복부 : 간, 담낭, 신장, 비장, 췌장 갑상선 초음파검사 (여)하복부 : 자궁, 난소, 방광 (남)하복부 : 전립선, 방광 심전도검사 심장질환검사 흉부 X-ray 검사 폐, 심장 골밀도검사 뼈의밀도 (만 35세이상) 자궁경부암검사 부인과검사 유방촬영 (만 30세이상) 기초검사 예진, 신체계측, 체성분분석, 혈압측정 청력검사 500Hz, 1000Hz, 2000Hz, 4000Hz 안과검사 안압 측정, 안저 촬영, 시력 측정 갑상선기능검사 갑상선 기능 저하증, 기능 항진증 부갑상선검사 칼슘부족, 부갑상선 기능 간염검사 B형 간염의 보균 및 면역 여부 비중, 산도, 단백질, 케톤, 유로빌리노젠, 담즙색소, 소변검사 아질산염, 잠혈, 적혈구, 백혈구 당뇨검사 당뇨병 신장기능검사 신부전증, 신장기능 장애, 근육질환 등 통풍검사 통풍검사 통풍, 요산혈증 류마티스검사 류마티스 관절염 가능성 유무 심혈관계검사 LDH, CPK, CRF 고지혈증검사 Cholesterol, HDL, LDL, TG 간경변, 영양상태, 간기능장애, 알콜성간기능장애, 간기능검사 담낭 질환, 황달 등 철분대사검사 철 결핍성 빈혈 종양표지자검사 간암, 전립선암, 난소암 표지 검사 RBC, WBC, Hemoglobin, Hematocrit, MCV, 혈액검사 MCH, MCHC, RDW, Platelet 치과진료 구강검사 정상가격 남녀공동 85만원 할인가격 남녀공동 25만원 선택검사 A ●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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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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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들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에드먼턴 노인 골프회원 공간 마련 모금액 현황” 모금계좌 - Servus 12324000(plan24-0) 에드먼턴의 한인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느덧 새해가 밝은지 1개월이 훌쩍 지나고 2월의 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겨울 더욱 건강하시고, 만물이 소생하는 새 봄을 큰 희망으로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익히 많은 분들이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에드먼턴 노인골프회는 에드먼턴에 거주하시는 한인 시니어들이 공동으로 운영, 사용 할 수 있는 일정한 공간 마련을 위한 매칭펀드 사업을 출범해, 모금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습니다. 저희의 선의를 충분히 공감 해 주시고, 지금까지 동참해 주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한인 시니어 공통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노인공간 마련 사업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 뜨거운 성원과 동참을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에드먼턴 노인골프회장 박시양

건강과 행복이 모든 분들께 언제나 함께 하시길 빕니다. 에드먼턴 노인골프회 회장 박시양 배상

노인골프회 모금 현황

성명

기여금액

비고

정규웅

$200

$200

박시양

$300

$500

카지노 발렌티어 행사에 참여 해주신

정유성

$200

$700

노인 골프회원님들 및 관계자님들께

여운걸

$200

$900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김창한

$200

$1,100

이진순 , 이재웅

$300

$1,400

앨버타 Weekly

$450

$1,850

이종환

$200

$2,050

여운배

$100

$2,150

김수웅

$100

$2,250

이영수

$100

$2,350

김규억

$200

$2,550

구회덕

$100

$2,650

TOFU HOUSE

$200

$2,850

장인영

$200

$3,050

조효현

$100

$3,150

박장희

$100

$3,250

민형근

$200

$3,450

김효석

$200

$3,650

아리랑마트 $200 Wondering river - Husky 이승표 $150 카지노 행사 팁 $50

$3,850 $4,000 $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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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단체소식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에드먼턴한인회

780 468 3177

삼일절 기념식 안내 3・1절은 1919년 3월 1일,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올해로 97주년을 맞이하는 삼일절 기념식에 한인 동포 여러분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o 일시 : 2016. 3. 1(화), 오전11:00 o 장소 : 한인회관

에드먼턴 한인회관 레노베이션 공사 업체 선정 에드먼턴한인회는 한인회관 보수 공사를 위한 주정부 CFEP 그란트를 수령한 바, 이에 한인회관 보수공사를 위한 업체를 모집하였으며, 모집 결과 “TOPIA INNOVATION LTD.” 회사가 선정되었음을 공고합니다.

2015년 한인주소록 출간 배부 안내 2015년 에드먼턴 지역 한인주소록이 도착했습니다. 한인 주소록이 나오기까지 협조해 주신 각 단체 및 광고주 여러분, 교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책자는 에드먼턴 한인회관 한인회 사무실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2016년 헤리티지 축제 공연단체 및 봉사자 모집 ■기간 : 2016년7월30(토)~8월1일(월) (3일간)

■장소 : Hawrelak Park

에드먼턴한인회는 Multicultural 행사 중의 하나인 헤리티지 페스티발에 올해 역시 한국관 ‘Korea Pavilion’ 으로 참가합니다. 이 행사가 보다 풍성하고 보람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한인 동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리며, 이와 관련하여 공고 드립니다. 1.한국관 공연 단체 모집: 한국관에서 공연을 희망하시는 단체는 2월20일(토)까지 한인회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2.자원봉사자 모집: 헤리티지 축제 행사 전 준비 봉사자, 행사 당일 봉사자 등을 모집하니 뜻 있는 분은 한인회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에드먼턴 한인여성회 780-975-9100 780-907-4459

여성회 총회 날자

3월 5일 토요일

시간 : 오전 11시 장소 : 한인회관 내용 : 결산보고서, 예산통과 점심 제공 봉사자 월크샵 날자 : 3월 19일 시간 : 오후 2시

여성회 연락처 780-975-9100, 780-405-0829, 780-907-4459 여성회는 항상 여러분들의 아이디어와 봉사자를 기다립니다. 남을 돕는 일 곧 스스로를 돕는 일입니다.

1) 고전 춤 교실 매 월요일 10:30-12:30 (강사 안정숙) 2) 보일 점심 봉사 매월 첫째 수요일 9:00-12:00, 101 105 A Ave. 2월 보일 봉사 팀장 홍모니카

조희양

3월 보일 봉사 팀장 홍모니카

조희양

3) 가정폭력 여성 피해자 셀터 지원 확대 4) 요리강좌 김치 만들기 ( 장한옥) 4월 16일 5) 싱 어롱 교실 3월 시작 노인회 공동 주최


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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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소식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캘거리한인회 2016 연방국회의사당 인턴 모집 공고 (Call for Applicant for the 2016 Parliamentary Internship Program) 캘거리 한인회, 한인장학재단, 한인노인회 및 한인 라이온스클럽 공동후원으로 캘거리 지역 출신 한인 1.5세나 2세 중에서 연방국회의사당 인턴 훈련생 한 명을 선발 추천합니다. 희망자는3월 15일(화) 오후 3시 이전에 한인회로 신청서를 제출하시면 4월 초에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 한 명을 연방국회의사당에 추천하게 됩니다. 신청자 중, 대학교 3, 4학년, 대학원생에 재학 중인 학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합니다.

신청서류는 한인회관에 비치되어 있으며 캘거리 한인회 홈페이지(www.calgarykorea.com)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희망자는 한인회관으로 전화나 이메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전화번호 403-216-4600, Email: cka0607@gmail.com)

신청 마감: 2016년 3월 15일(화) 오후 3시

제 97주년

삼일절

서류심사 및 인터뷰: 4월 초 (개별통보)

기념식 및 음악회

제 97주년 삼일절 기념식 및 음악회가 다가오는 2016년 2월 27일(토) 오후 6시부터 한인회관 강당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동포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기대합니다. 일시: 2016년 2월 27일(토) 오후 6시 장소: 캘거리 한인회관 7008 Farrell Rd SE Calgary AB T2H 0T2 문의: 403-216-4600, 403-921-6596

스트레칭과 함께하는

힐링

노래교실

캘거리 한인회 주관,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스트레칭 그리고 시와 함께하는 힐링 노래교실이 3월 14일(월) 오전 10:30분부터 12시까지 매주 월요일 한인회관에서 다시 개강합니다. 관심 있으신 남녀노소 모든 분들 환영합니다. 일시: 3월 14일(월)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반 장소: 캘거리 한인회관 7008 Farrell Rd SE Calgary AB T2H 0T2 문의: 403-660-2109, 587-707-8418

2016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자 명단 2015년도 한인회비 및 후원금을 납부해 주신 동포 여러분 및 단체 관계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회비를 납부하셨는데 명단에 이름이 빠지셨을 경우, 바로 한인회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후원금 (총 $4,370)

한인회비 (총 125명)

$1000: 홍성효 $400: 남중철 $200: 이순우, 김덕수

[1월] [$10]

$500: 김희성, 서병희 $300: [이사분담금] 김수근, 민병기, 신구철, 조현주, 황영만 $70: 전아나

강경현, 강대욱, 강대훈, 강박영, 고상희, 김덕수, 김용미, 김종해, 김주송, 김지식, 김화선, 김환태, 김양자, 김영옥, 김수엽, 김창영, 노무남, 마민권, 박인숙, 서정범, 양재설, 양창전, 오세훈, 오윤경, 유재근, 유형준, 윤금엽, 윤순예, 윤승룡, 윤신행, 윤정옥, 염순복, 염테레사, 이경자, 이만수, 이말수, 이명자, 이명희, 이복영, 이석희, 이석철, 이선자, 이순욱, 이영옥, 이장순, 이정옥, 이종주, 이의숙, 이정배, 이하진, 이태주, 임국빈, 임미향, 전인숙, 정영옥, 장인숙, 정광희, 정무일, 정승사, 정영희, 정인화, 전광숙, 전이순, 조원각, 조원복, 조병준, 조원경, 조원희, 조태호, 지신자, 진애자, 차광준, 차태연, 천화자, 최광력, 최미자. 최순옥, 최양순, 최정혁, 최준달, 하승옥, 한상례, 황등일, 황혜송, 호문자 (85)

[$30] 강길석, 고기원, 고재필, 권인형, 김무환, 김민식(CN), 김복남, 김성태, 김수근, 김의준, 김희성, 남중철, 민병기, 류재건, 안수형, 서병희, 신구철, 안길웅,오윤명, 오흥범, 이덕흥, 이민수, 이봉우, 이승주, 이정희, 전아나, 전재관, 정대원, 정병욱, 정성엽, 조영모, 조영석, 정진목, 조현주, 황영만 (35)

[2월] [$10] 안길웅 (1) [$30] 김창영, 김충관, 송미령, Albert 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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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단체소식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에드먼턴노인회 780 423 7024 지난 1월30일, 에드먼턴 한인회관에서 개최된 에드먼턴 노인회 정기총회를 회원님들의 협조와 성원에 성황리에 진행되어 2015년 감사 보고 및 결산과 2016년 예산안이 모두 통과 되었습니다. 2016년12월31일 까지 에드먼턴 노인회를 위하여 감사로 양남규, 유승길 회원님께서 노인회를 위하여 수고 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특히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총회에 참석해주신 에드먼턴 노인회원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저희 임원진 일동은 노인회를 위하여 열심히 봉사 하겠습니다.

2016년 노인회비 납부자 명단을 아래와 같이 공고 하여 드립니다. 납부자 명단에 누락된 회원님이 계시면 노인회로 연락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2016년 1월30일까지 회비를 납부하신 회원님의 명단 입니다. $40

장봉문 배경선 여운걸

정원규

이관일

최광순 황영권

박수용 오충열 김상윤 장상학 김병호

구희덕

김육웅 정유성 김한익

김화규 김길중

이영운

우상욱 손성식 조창완 이명종

박지연

유래향 이태기

$20

권문의

김종덕

양남규 이기의

장국향 조옥희 정경순 심영순

허봉여

한승택 이홍순 정대흥 윤일중 박종삼 이재완 이창호 윤석길

박장희 김문영

조건상 정무부 홍순익 이재웅 이재만 이종배 서돈규 김상곤 최갑식 김중현

이은백 이완균

권문길

박영애 김도화 장정윤 조호현 박윤태 정현후

홍영복 문의순 홍경애 전미자 안병연

이영금

윤순병 배희정

이옥자

강정숙 이정자 권영옥

정수잔

이양희

도움 주신분 : 여운걸 $50 유태인 노인회 $35 감사합니다 2016년 2월10일 에드먼턴 한인노인회 임원 일동

3월달 부터 여성회와 함께 음악 많은 분들의 참여 바랍니다.

교실을

운영할 예정 입니다.

2016년 2월 1일 에드먼턴 한인노인회장 :

우 상 욱


앨버타 WEEKLY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웹툰.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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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해외소식.광고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차라리 벗지 지하철 "시스루녀 SNS 강타" 대낮 도심 지하철 안에서 속

가지 일 정도로 적나라하게

옷은 물론 속살까지 훤히 비

비친다. 속옷도 검정색이기는

치는 시스루 패션을 선보인

하지만 주요부위만 가리는 아

여성이 화제다. 이 여성이 포

찔한 스타일이다. 해변에서나

착된 곳은 바로 싱가포르 지

볼 수 있는 비치웨어는 명함

하철 안으로 현지 SNS에는 '

도 못 내밀 정도로 파격적인

지하철 미친 노출녀'라는 이

노출 패션이다. 하지만 여성

름으로 불리고 있다.

은 당당한 모습이다. 사진을

당시의 모습을 촬용한 사진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공

들을 보면 실제인지 눈을 의

중도덕과 공공질서가 엄격한

심케 할 정도로 여성의 패션

싱가포르, 그것도 지하철 안

은 파격 그 자체다. 사진을

에서 이런 패션이 가능한가'에

보면 여성은 발목까지 내려오

대해서 격론이 오가고 있다.

는 검정색 원피스를 입고 있

일부 누리꾼들은 '어글리 중

는데, 속이 훤히 드러나 보인

국 관광객이 분명하다'며 이

다. 그냥 비치는 수준이 아니

여성의 신상털기에 나섰다.

라 거의 입지 않은 것과 마찬

[사진: SNS캡처] 독고성 기자


앨버타 WEEKLY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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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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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원두막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캘거리

에드먼턴

사랑방

사랑방

사랑방은 교민 모든 분의 방입니다.

jay@alweekly.ca

eolssajota@gmail.com

결혼, 출생, 개업, 장례, 행사 등 개인이나 이웃, 단체에서 알리고 싶은 내용을 메일로 알려주시면

무료입니다.

사랑방에 올리겠습니다. 물론

캘거리 소식

에드먼턴 소식 *소천

캘거리 한인 노인회 뿌리패: 2016년 새해를 맞아 사물놀이, 난타, 고전무용팀에 참여할 신규회원을 모집 중. 회원가입에는 연령 제한 및 연회비 없음. 뿌리패 김영옥 단장 연락처: 403-836-9499.

황순옥 권사 (김중현 학장 모친) 1912-2016 입관예배 2/11 오후 7시 Southside M. Chapel (8310 104 ST) 환송예배 2/12(금) 오전 11시, 벹엘 침례교회 (8205 79 ST) *조용옥 시인 시집 발간 시집 「씨 뿌리는 계절」을 출간하였다.

제9회 민초해외문학상

한국 문학의식사에서 출간한 이 시집은 2012년 발간한

작품공모 3월부터 5월 31일 사이

「푸르게 걸어가는 길」에 이은 조 시인의 두 번 째 시집이다.

수상자를 발표-8월경

국문학과 졸업 후 중학교 국어 교사를 거쳐 1983년 캐나다로

문의: ysspoet7788@hanmail.net

이민 온 이래 꾸준히 시작에 열중하고 있는 조 시인의 활동에 큰 기대를 갖게 된다.

..,.,,.....,,

쉬어가는

원두막....,,

불친절한 리셉셔니스트(안내원) 다루기 An older gentleman had an appointment to see the urologist who shared offices with several other doctors. The waiting room was filled with patients. As he approached the receptionist's desk, he noticed that the receptionist was a large unfriendly woman who looked like a Sumo wrestler. He gave her his name. In a very loud voice, the receptionist said, "YES, I HAVE YOUR NAME HERE, YOU WANT TO SEE THE DOCTOR ABOUT IMPOTENCE, RIGHT?" All the patients in the waiting room snapped their heads around to look at the very embarrassed man. He recovered quickly, and in an equally loud voice replied, "NO, I'VE COME TO INQUIRE ABOUT A SEX CHANGE OPERATION, BUT I DON'T WANT THE SAME DOCTOR THAT DID YOURS." 여러 의사가 합동으로 진료하는 한 병원에 비뇨기과 전문의와 예약이 되어 있는 나이 지긋한 신사 한 분이 찾아왔다. 대기실은 환자들과 가득했다. 그가 접수담당 안내원에게 다가갔을 때 그는 안내원이 스모선수처럼 덩치가 크고, 불친절한 여자임을 알게 되었다. 그는 그녀에게 자신의 이름을 밝혔다. 그랬더니 안내양은 매우 큰 소리로 말했다. "네, 예약자 명단에 있네요. 환자분께서는 발기부전 때문에 의사선생님을 만나시려는 거 맞죠?" 당황해 어쩔 줄 모르는 그 신사를 보려고 대기실의 모든 환자들이 고개를 돌렸다. 그는 재빨리 정신을 차리고 그녀처럼 큰 소리로 대답했다. "아니오, 나는 성전환 수술에 대해 물어보려고 왔소. 하지만 당신을 수술해준 의사는 원하지 않소."


60

대한민국 대사관 밴쿠버 총영사관

에드먼턴 업소록 780한 인 단 체 에드먼턴 한인회 에드먼턴 노인회 에드먼턴

468-3177

423-7024

에드먼턴

실업인협회 439-5286

한인문화재단 577-0022

에드먼턴 교역자협의회 430-9729 에드먼턴 에드먼턴

평통지회

965-0412

에드먼턴 시니어골프회 288-3265 에드먼턴 에드먼턴

한인골프회 484-6524 여성골프회 983-8004 해병전우회 611-2109

에드먼턴 한인축구회

707-3884

431-9549

교육적금

노 래 방 강남 노래방

466-5666

99 노래방

433-5599

보보스 노래방

한국어학교 432-7910

에드먼턴 얼음꽃문학회 429-3080 에드먼턴

이경희CSTP

577-1117

떡사랑

434-2706

미 용 실

녹용

985-2803

242-2337

애터미 헤모힘

건축 및 인테리어 제1건설

984-9068

알벤톤건설

엘리트 건축 아미디자인 토피아건축

660-1839

554-3754

587-520-2666

HJ Develop & Const.Ltd.

437-0777

757-8925

JLK Construction587-596-0088

MD건축

SLK Contracting

&Maintenance

862-7333

625-1320

Deco Blinds & Shades 902-9294

골 민형근 프로 최미애

프 918-6016

239-1004

금 융 계 문슬기 모기지

993-5430

장사라

408-0021

장미 Royal Bank

257-9727

이재남 Servus

638-7874

Bank of Montreall

양재량 Servus 허웅 Servus 데이비드 장 TD Trust

서희삼 CIBC

638-8483

638-7876

952-0400

884-1528

437-0006

돈데이

469-9963

다오래

두부하우스

989-0804

마마리스 치킨

498-1222

리하우스 마을식당

438-0797

465-1150

사부 일식

756-7228

680-5533

윙칙스

헤어스타일리스트 사라

805-0841

원정각

686-7780

진생

Nail It Spa

Yuna Beauty Centre 245-0989

민 자스퍼민박

법 송하정 변호사 이동준 변호사 전남형 변호사

박 852-3133

률 469-0494 422-6228 433-1149

황데릭변호사

469-0494

Ron Schuldhaus 변호사

450-0945

Pual Kraus 변호사 717-8847

988-7709 466-2852

코리안그릴

BBQ HOUSE

Dumplings만두집 It’s Dog

988-9742

박혜영

222-2436

보 박태성 Allstate

951-1877

한인종합보험최국병

989-0505

이효석LONDON LIFE 660-9328 MKMK 보험

318-1183

부동산 권찰스 REMAX 김윤

중부마트

Realty Executives

김태룡 Sutton 문슬기 부동산 백종성 부동산

450-6300

유앤아이

Choi’s Optical

이보연 STERLING 909-4806 이상훈 STERLING 686-1345 최원준 STERLING 722-2570 최의식 Century21 951-2545

경 440-2239

761-3900

430-1995

여 행 사 해피 여행사

756-7557 436-1700

옷 수 선 화이트머드 테일러 435-1298 Jerry Kim

467 7826

운 성진 익스프레스

송 616-5090

자동차딜러 김용우 서종환

온누리한의원 587-409-4888

UvanU취업

484-9000 619-5034

988-9152

캔트랙스이주공사 758-7410

문혜경한의원

951-6656

이광은한의원

709-7993

글로리아한의원

자동차 정비 송호창FIRST GEAR

435-0350

988-0888

원스톱카센타

328-3830

KT Motors

장례서비스 백제니스

994-9436

정수잔

885-6117

977-8599

서울엔지니어링

885-0939

조경관리 907-7852

잔디관리전문John Kim

758-5366

HongPark 태권도

433-6567

태극태권도

756-0321

439-4391

타이거

432 0721

배 707-3884

통신서비스 아이토크비비 휴대폰마을

1-800-872-2902

587-778-3436

프린팅 및 디자인 빅무스

제이앤제이

710-2464

952-1499

곽은정 치과

478-5371

김지원 치과

989-5733

김대연 치과 유성근 치과 최수아 치과 정진수 치과

리딩타운

431-7323

하늘아트스쿨

953-5024

프라임 음악학원

450-8909

Being & Knowing 440-9624 파워스터디 E-ART

819-3311

439-1499

브라이언ATM

485-8131 466-0230 262-3447 425-9847

John Kim 의치클리닉 440-2828

1-888-966-2580

화장품 및 마사지 Yuna Beauty Centre

935-5657

김현주

242 2337

회 계 문수경

공인회계사

태권 도

현대 택배

현금인출기

전기 냉 난방 및 배관

200-2871

한스전기공사

469 7017

정완모 가정의학과 434-1143

알버타 여행사

222-2436

스카이태권도

병원 및 약국 최창숙 약사

빅토리아 이민/유학

Jeon’s 태권도

628-4725

경희한의원 이서하 885-6892

469-2770

빅토리아 이민/유학 222-2436

993-5430 218-4549

유 학 원 KB유학원

433-6300

종합상담실

469-8885

438-4083

463-5458

966-6995

218-3142

461-5509

한국식품

김은애 SunLife 587-990-1026

757-3612

463-2244

번역 및 통역 Anny Han

450-3330

김가네 푸줏간 아리랑 식품

알버타한인

466-5666 433-1239

한의원

이민서비스

433-0526

윤영 헤어

건강식품 및 용품 469-5069

489-5949

가부키일식

243-7137

Yumi’s Hair Salon 453-0188

미건

가미 일식

세실리아 장

한인장학회 988-6234 989-1701

466-2330

에드먼턴

테니스회

House of Memories 472-2000

비빔밥 한식당

Brash & Sassy

에드먼턴

등록을 원하시는 업체는 누구나 환영합니다. eolssajota@gmail.com 로 보내주시면 확인 후 바로 올려 드리겠습니다. 모두가 함께 만드는 우리 앨버타위클리-많은 이용 바랍니다.

불고기하우스

한인야구회 965-0142

에드먼턴 라이온스클럽 433-7645

613-244-5010 604-681-9581

다이안헤어디자이너 937 7028

에드먼턴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사 진 관

교육 및 장학 적금

한인여성회 444-5972

에드먼턴 노년대학 468-3177

에드먼턴

앨버타 WEEKLY

에드먼턴 업소록

1-888-269-2203

박인성 회계사

224-4243

(CGA,CPA)

복진수 회계사(CA) 437-7257 박인성 회계사

224-4243

(CGA,CPA)

유승길 세무회계사 423-7525 윤영 공인회계사 정세영 회계사 정중환 회계사 김영중

회계기장전문

462-8355

498-2878 989-1121

587-938-5408

Home Inspector New Way 김현수 884 5847


클럽): 403-714-6807 앨버타 WEEKLY , 수도, 핫워터탱크, 가라지도어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등): 403-399-1991 079

캘거리 업소록 403한 인 단 체 216-4600

캐나다 외환은행

캘거리노인회

509-9190

Investors Group 송경호

캘거리한인

장학재단 567-0402

캘거리한인

여성회

캘거리실업인

861-8231

협회

258-1161

캘거리한국어학교

281-7888

캘거리평통지회 캘거리한인 캘거리한인

680-3103

문인협회 450-5569 골프협회 282-0580

오륙회 골프협회

캘거리여성 캘거리한인 캘거리해병

271-9039

골프협회 239-1842 세탁협회 271-3727 전우회

249-3354

캘거리한인축구협회

830-2865

캘거리한인산악회

278-8207

캘거리한인테니스회

547-9550

캘거리라이온스클럽

263-6650

캘거리한인 참전용사회

714-6807

각 종 수 리

KS 종합보구센타 NewVacuum

Right-On Mechanical

399-4707

252-4407

383-7079

건강식품 및 용품 정관장홍삼/고려인삼 265-3202

Vitamins for Less 230-0110

Parkland Precessing 230-5837

건축 및 인테리어 ABAA 플러밍 서울건축 시공사

714-2536 978-2628

587-707-0044

원건축

689-7776

프로페인팅

397-6308

Builder Master

399-3982

968-0771

Deco Blinds & Shades

973-9123

Flat &Shingles Roofing

620-8390

Frontier Flooring Ltd

KS종합보수

399-4707

Pro Golf Discount 258-3373 Yakoda Golf & Repair 242-6149 Beddington Driving Range

686-2171

장학적금

399-4707

Heritage 교육적금 252-4407 LONDON LIFE금 (이효석)

399-1991

꽃 가 게 센터 꽃집

Pushing Petals

262-7233

263-3070

화 장 품 Vitamin for Less

618-6421

London Life 이효석

875-9328

Royal Bank 최봉준 554-7234 Royal Bank 김훈

292-2410

Royal Bank 하태호 221-6990 Scotia Bank

김숙회 Ext 3002 이윤정 Ext 3004

230-0110

경민구 Maxwell

곽정수CIR Realtors 608-7291

미가락

452-1020

고기원CIR Realtors 680-9827 권준용

240-0873

김진호 Maxwell

200-6688

SUTTON Canwest

남민우 REMAX

259-4141

노현석

607-5647

리차드김 REMAX 616-0734 박기영 CIR

681-7512

이미진 CIR Realtors 990-8110

장미경 Ext 249

박민영 Ext 223

TD Canada Trust 292-2808

512-4240

양관준 CIR Realtors 969-3552

이인형 CIR Realtors 969-4989

김형진 Ext 223

이정승 CIR Realtors 294-1500

김재헌

이춘호 Maxwell

TD Canada Trust 399-2080

노 래 방 갤럭시 노래방

452-7790

쏠레 가라오케

262-9774

난타 노래방

262-9783

등록사무소 한인등록사무소

떡사랑

243-8935

이태주 Maxwell

모일레 미용실

926-0262 243-7137

미라 미용실 587-354-1141 써니박 미용실 이윤혜 머리방 조앤 미용실

쥬얼 헤어갤러리 지나 헤어살롱

805-0841 680-5533 686-7780

453-0188

245-0989

코리아나 미용실

289-7979

헬렌 미용실

861-9191

번역 및 통역 김선정(Jim&SJ)

541-9049

김현미 커뮤니티

891-3168

한종석(번역)

830-0337

263-0376

홍숙희 번역 & 공증 404-5227

법 김동섭 변호사 심재헌 변호사

핸슨 법률 회사 Acadia Park Law Office

809-1112 813-7004

정종상 Discover

462-3700

진병원 Maxwell

554-9784

진모니카 Maxwell 818-4989 제이EXIT Realty

620-8390

최순일Discover

479-1472

최재봉Discover

399-8124

보석가게 캘거리골드마트

234-8949

고재필 MKMK

479-0773

노효원

230-3811

김강민 MKMK

200-4588

염승곤

539-9524

Lundgren&Young

Rigby Insurance Ltd.

453-0188

사 진 관 행복사진관

252-3939

Focus Photo

270-1846

Park’s 사진관

873-0925

아리랑식품

228-0980

코리아나마켓

338-0089

이마트

태양정육점

210-5577

233-2252

청소업체 288-8671

271-6223

비지니스커머셜 전문청소 613-9002

S.K. SOLUTIONS 450-2228

686-6826

서울 BBQ

243-7970

산동반점

LEE카펫클리닝

397-6308

자동차딜러 허우정T&T Honda 990-9080

에덴묘원 명남식

서울옥(밴프)

762-4941

올리브치킨

457-0649

와요한식당

276-4490

한코리아

255-6542

한국관

228-1120

Tommy Pizza

281-2868

Orange BOB

242-5678

고려 플라자

228-0980

아이 프로

210-5577

렌즈 팩토리 587-353-4808

이민서비스 에이스이민서비스 342-0040 알버타한인

903-9298

Hanwood

774-7518

종합상담실

여 행 사 가자 여행사 오케이투어

454-8717

1-877-556-8687

젤존투어 캐나다

244-2079

프라임월드투어

806-0397

코리아나 여행사

Forever Green

263-2080

럭키운송

700-2424 891-8131

아리랑 익스프레스 875-2459

240-0873

유 학 원 캐나다유학원 클릭A캐나다 투어&유학 IAE유학원

KT 유학원

SOS 유학원

Peak Canada

805-3939 245-6775

271-8052 265-8420

648-2722

이종원 치과

889-9975

자동차 정비 Sang Auto

397-3973

Triwest Trading Ltd. 279-7318

Westmount Auto Centre 270-3412

282-7272

전 치과

262-3447

정진수 치과

238-9144

Michael Yun

278-1400

Smile 32 Dr. Kim 249-0382

컴 퓨 터 ComDoctor

274-7109

C-Net

255-3313

Com Solutions

택 The UPS Store

542-7954

배 274-1919

통신서비스 아이토크비비

1-800-872-2902

프 린 팅 Jin Creative

The UPS Store

학 전인경피아노 노블아카데미

238-7660

274-1919

원 201-8833 228-6421

374-1529

윤음악학원

397-5353

재능교육

266-5223

이글아트미술학원 500-3797 파워스터디

246-9080

한 의 원 다울 한의원

263-8854

동양침술한방원

281-7888

태극 한의원

242-0180

문숙경 한의원 캘거리 한의원

880-8832 265-3202

문수경 공인회계사 269-2203 문병옥 공인회계사 968-2608 양재정

217-1545

박정규

252-1588

원종호 공인회계사 283-7733 박조은 공인회계사 560-9608

PC방 Cyber Park

685-3567

이혜령 치과

474-8002

708-7325

소일미 치과

리딩타운

245-6488

백승학 치과

290-0007

하나 투어

921-4563

조 경 관 리

217-8855

한인운영 U-Haul

989-0505

Happy Carpet Cleaning

Weninger Law Office 450-7523

보우불고기

황영만

최국병

476-2011

537-8861

457-1989

머슴운송

률 920-0565

만리장성

이효석LONDON LIFE 875-9328

하모니헤어디자인 807-7562 The Skin Laser Studio 383-7079

253-5678

제니리 Maxwell

미 용 실 리바이브 미용실

225-5000

장무현 Maxwell

게 508-2771

장례서비스 288-5656

TD Canada Trust 292-2747

박상우 Ext 223

경복궁

신구철 CIR

김효근 Ext 249

700-3232

TD Canada Trust 230-2207

위성욱(번역)

교육적금 CET(Education)

CIBC신디리모기지 990-9561

695-6030

캘거리하이킹클럽

398-7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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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금 융 계

캘거리한인회

61

캘거리 업소록

휴 대 폰 670-0346

Neon Cyber Cafe 246-8614

휴대폰마을

313-1350

현금인출기

Clear ATM 이주엽

607-6808

889-2222


62

앨버타 WEEKLY

사랑이사랑에게.생활영어.썰

사랑이

사랑에게-연재 에세이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현재 MBC 라디오<정지영의 오늘 아침> 작가 최예원 지음

#024

상자 찾는 여자

Chapter 1 한 송이 장미를 보살피듯 사랑하고 싶습니다.

거짓말한 적은 없어요.

그래서 못 이기는 척 백화점에 따라갔죠.

마음이 미로처럼 복잡해서 출입구를

못 잊는 사람이 있다고....

그런데 숙녀복 매장엔 관심도 없고,

찾을 수가 없습니다. 문자가 왔어요.

그래서 지금은 그 누구와도 시작할 수 없다고..

친구가 일하는 매장에 가서 잠깐 인사만 하고

‘나, 문 밖에 너무 오래 세워두지 마. 시리고 추워..’

다 말했거든요. 그런데도 다 괜찮다고,

오자고 몇 번을 조르는 거예요.

웃고 있지만 마음이 아플 녀석을 생각하니

자기가 그 사람을 까맣게 잊게 해주겠다고,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따라갔더니, 글쎄 말이에요.

내 마음이 아픕니다. 내 마음이 이 만큼 아프니까

자신만만하게 대시를 해 왔어요.

보석 가게에서 일하는 과 친구에게

이젠 녀석에게 문을 열고 따뜻한 방을 내어주어도

그런 모습이 마음에 들기는 했습니다.

날 여자친구라고 소개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되겠죠? 반지 상자를 찾아 봐야겠어요.

자신 없는 남자보다는

커플링을 맞추러 왔다고 하는 게 아니겠어요?

버려야 다시 채울 수 있으니까요.

약간 허풍이 있더라도 자신 있는 남자한테

그래서 분위기상 왜 이러느냐는 말도 못 하고

더 끌리잖아요. 그런데 며칠 전, 그 자신감이

그냥 덥석 손가락 사이즈를 재고

도를 넘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반지를 맞추고 왔습니다.

점심이나 먹자고 해서 우리 동네 피자집에서

그리고 오늘이 찾으러 가는 날이에요.

만났는데 갑자기 백화점에 갈 일이 생겼어요.

그 녀석이 싫진 않은데.....

내가 샐러드를 욕심내서 담다가

그런데 왜 이렇게 망설여지는 걸까요?

사랑의 상처 위에는 꼭 새살이 돋는다고,

그만 윗 부분이 살짝 무너져 내리는 바람에

사실 내 방 서랍 어딘가에 그 사람이 선물한

사랑의 상처를 치료하는 특효약은 사랑뿐이라고..

옆 사람 옷에도 튀고, 내 옷도 엉망이 되었거든요.

반지가 아직 남아 있을 거예요.

그래서 집에 들어가겠다고 하니까

버린 적 없으니까.......있겠죠.

녀석이 끝까지 백화점에 가서 옷을 사주겠다고

고이 간직 한 건 아니지만,

고집을 피우더라구요

버릴 수는 없었던 거겠죠.

케내디언들이

사랑이......

사랑에게 말합니다.

[오늘 스친 누군가가 내일의 주인공이 됩니다.]

자주 쓰는 표현들

[현재] Let me see 뜻: 알아보다, 어디보자~

if…

[현재] Let me see if I can make it to the party next week. 내가 다음주 파티 갈수있는지 알아볼게.

조 소연 University of Alberta 4학년 TA for English Literatyre

Sam: Paul, do you know the answer to this math equation? [샘 : 폴, 이 수학문제의 답이뭔지 아니?] Paul: Let me see… [폴: 어디보자…]

코너 속 코너

썰이란...말씀을 뜻하는 ‘설’에서 변화된 것으로, '이야기'라는 의미이다. 썰을 풀다는 '이야기를 풀다'로 해석할 수 있다.

빛이 가득한 세상에서는 발끝에 매달린 그림자가 선명했었고 어두워진 세상에서는 가늘고 약한 빛 한줄기가 선명해졌다. 빛 속에서 볼 수 없었던 빛, 행복한 시간 속에서는 알 수 없었던 행복. 잃어가는 기억속에서 엄마는 내게 그런 말들을 들려주고 싶엇던것이 아니었을까? 난 항상 누가 더 필요한 것 같았거든, 내가 좋아하는 것보다 날 더 좋아해주는 사람.. 내 친구들 한테 자랑할 수 있는 사람.. 근데 그런거 다 필요없는거였어. 그냥 나한테 없는거여서 갖고 싶은거였고 내가 정말 잃어버리면 안되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다 나한테 있었어. 드라마 <풍선껌> 중에서

<썰> 란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글을, 썰을 풀고자 하는 독자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 help@alweekly.ca


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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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학

제23호 | 2016년 02월 12일

그 옆을 바라봐 배가 고프니 그건 말야 의욕도 있다는 거야 외로워 아프다구 그건 말야 기다림도 있다는 거지 괴로워 울고 있니 그건 있잖아 살아 있다는 증거 아니겠니 그 속을 들여다봐 아픔 속엔 늘 웃음꽃이 숨어 있거든 처음부터 기쁨은 눈물 옆에서 기다리고 있었지 이제 손 내밀어 잡으면 되는 거야

소담 한부연 캘거리 문인협회 회원

유토피아(Utopia) 이정규(Lee, Jeong-Kyu) 유토피아, 어떤 곳일까? 참으로 좋은 곳인가 정말 없는 곳인가 노장자(老壯子)는 무릉도원(武陵桃源)이라 하고 세외도원(世外桃園), 동천(洞天)이라고도 하네 불교에서는 극락세계(極樂世界)라 하고 서방정토(西方淨土), 수하마제(須訶摩提), 수마제(須摩提), 소하박제(蘇訶縛提)라고도 하네 기독교에서는 에덴 동산이라 하고 파라다이스(낙원), 천국, 천당이라고도 하네 고대 그리스 현자들은 엘리시안의 들이라 하고 골든 에이지(Golden Age), 이데아(Idea)라고도 하네 중근대 서양 현인들은 엘도라도라 하고 아카디아, 태양의 도시, 벤살렘 샹그릴라, 이니스프리라고도 하네 유토피아? 지상낙원은 어디인가 실로 이상향(理想鄕)인가! 이승엔 없고 저승에만 있는가 차안엔 없고 피안에만 있는가 누구의 마음엔 없고 누구의 마음엔 있는가 지은이: 이정규(Lee, Jeong-Kyu) 캘거리 교민, 교육학자, 시인, 전 UBC 객원교수

미국 텍사스 오스틴 소재 텍사스대학교(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대학교육행정학을 전공하여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캐나다 센트럴 칼리지(Central College)학장,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교 (The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교육대학원 객원학자(교수), 그리고 국제학술지 Education Administration and Policy Studies 편집위원, Cambridge Journal of Education, Higher Education 등 여러 국제학술지 평가위원, 한국대학신문 전문위원 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였다. 이정규 박사는 저명한 교육학자로서 한국고등교육 분야에서 우수한 학문적 성과를 인정 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America 2006-2007년판(61st Edition)과 “마르퀴스 후즈 후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6-2007년판(24st Edition), 영국 캠브리지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에서 발행하는 “세계인명사전(Dictionary of International Biography)” 2008년판, 그리고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에서 선정한2008년도 “Great Minds of the 21st Century (21세기의 위대한 지성)”에 등재된 바 있다.


제9회 목적과 제정

민초해외문학상 작품공모 해외 1천만 동포들에게 민족 고유문화의 창달과 계승 발전을 위하여 캐나다 캘거리의 민초 이 유식 시인이 순수한 사재로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슴.

모집 쟝르 및 기간 1) 시, 소설, 수필,등 문학쟝르에 따라 당해 연도의 자문위원회의 회의 결과에 따라 정해지며 3월부터 5월 31일 사이 작품 응모를 받아 8월경 수상자를 발표하며 9, 10, 11월경 시상식을 갖게되며 일정 계획상 다소 변경될 수도 있슴. 2) 응모작은 그간 출간한 자작 시집 및 시 10편 이상과 소설의 경우 현재까지 출간한 대표작 3편과 발표되지 않은 신 작품등이며, 수필의 경우 출간된 수필집 및 신작 수필 5편 이상을 제출 바람 . 3) 2016 년9회 문학상은 중앙아시아 제 국가와 몽골 및 타이완에서 응모 작품을 받기로 자문위원회에서 결정되었슴.

응모작 제출

심사위원

1) 메일 주소 ; Yoo Sik (Rudy) Lee ;110 Lake Erie Place S.E Calgary, Alberta ,CANADA. T2J 2) E-Mail ysspoet7788@hanmail.net 은 작품 응모 요령등에 관하여 문의를 받는 것을 원칙으로하며 응모작은 mailing address 로 우송해 주시기를 바람. 3) 응모작 제출시 작가의 간단한 약력과 명함판 사진을 첨부하시기 바라며 제출된 작품 등은 일절 반환치 않음.

2L4

심사위원: 한국의 저명한 문학평론가와 작가들로 구성되며 심사위원은 자문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슴

수상금액 및 특전 수상금액은 캐나다화 5,000불과 상패가 증정되며 모국의 종합 문예지인 "국제문예"에 발표되며 문단에 등단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줌.

기타

1) 시상식은 수상자의 거주국에서 갖게되며 변경될 수도 있슴, 기타 특이한 질문 사항은 e-메일 혹은 전화 403 606 2618로 문의 바람. 참고로 제1회 수상자는 캐나다의 변 창섭,제2회 수상자 대상 중국의 조 룡남,차상의 김미화, 제3회 수상자는 캐나다의 이 동렬 박사,제4회 수상자 미국의 배 정웅,제5회수상자는 독일 전 성준,제6회 수상자는 캐나다 동포작가 강 미영, 7회 수상자는 러시아 엄 넬리 박사, 8회 수상자는 브라질의 안 경자 현재까지 8명의 수상자가 영예의 수상을 하였슴. 2) 시상식이 캘거리에서 시행되면 수상자의 왕복 항공비와 2박 3일 숙식비 및 밴푸 래이크 루이스 등지의 관광을 갖게됨 . 수상자의 거주국에서 시상식을 갖는 경우 운영위원회 민초 시인이 수상자의 나라에 가서 시상식을 갖게되며 시상식에 따른 제반 비용은 문학상 운영위원회에서 지불함. 3) 2014년 7회 수상자는 러시아 모스코바 주 러시아 한국대사관과 고려인 연합회의 후원으로 모스코바 고려인연합회 회관 에서 갖었으며 8회의 시상식은 부라질 상파울로에서 시상식을 갖게될 계획이었으나 사정에 의하여 연기되고 있슴.

이 유식 (캐나다) 노곡 조 성국 (한국)

민초 해외문학상 운영위원회 위원장 민초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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