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타위클리는 앨버타 주와 한인 단체들의 소식을 객관적으로 전하는 올바른 신문이 되겠습니다.
2016년02월05일 alweekly.ca
노틀리 NDP 내각 개편 단행, “더 크게, 더 다양하게” 에드먼턴 3명, 캘거리 3명, 총 19명으로 확대, 임신부 여성과 최초의 게이 장관 포함한 다채로움
주밴쿠버 영사관 에드먼턴,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재외선거 홍보 간담회 개최
에드먼턴 시의회, 차량 공유 앱 업체 영업 허용 - 16P 에드먼턴 ‘세종문화회관
6일(토) 오후 2시
‘이민 세미나를 개최’ 바뀐 이민법 관련 등
에드먼턴,
한인회, 노인회
정기총회를 마치며 캐나다인 4명, 지카바이러스 감염 - 5P 아이폰 "어댑터를 지금 살펴봐야 하는 이유"- 3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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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광 고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캔트랙스 이주공사
Kentrexs International Ltd. Suite210, 6203-28 Ave. NW, Edmonton,AB T6L 6K3 [Millwoods Town Centre Professional Building]
이민수속 , 취업비자, 학생비자, LMIA 신청 대행, 사면 신청, 회사 설립, 부동산 이전, 상업 거래, 상속, 유언장, 사고 상해, 형사 소송, 공증 업무 Kentrexs 는 1983년에 설립되어 알바타 주 최초로 한인 이민을 시작한 회사로써 캐나다 이민 및 취업을 전문으로 하는 컨설팅 회사 입니다. Kentrexs는 창립 이후 수 많은 세대를 성공적으로 캐나다에 이주 시켰으며 현지에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을 하는 캐나다 연방에 등록되어 있는 신뢰 받는 이주공사입니다. 이제 우리 회사는 발전과 성장의 시대를 지나 삶의 질에 대한 조명을 필요로 하는 선진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지난 30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Kentrexs의 이름을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켜 나가겠습니다.
Hwa-Yul (Demas) Kim
에드몬튼 사무실
캘거리 사무실
Ron G. Schuldhaus
한국인 담당: 최형란 이사 hchoi@kentrexs.com 중국인 담당: Angela Luo angela@kentrexs.com 한국인 법률담당: 박경국 이사 kgpark@kentrexs.com (780) 758-7410 / (780) 414-7420
한국인 담당: 임선미 실장 michelle@kentrexs.com (403) 450-3698
CEO & RCIC# R413447
President & Immigration Lawyer
Clear out on all 2015 Models • Rates as low as 0.9% • Save up to $17,500 • Receive 3 months payments waived
Dan Kim
Cell: 780-292-0441 Telephone: 780-431-5100
2120 103A St SW, Edmonton, AB T6W 2P6 Email: dkim@mbhv.ca www.mbhv.ca
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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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라 로슈 마을 찾은 트뤼도 총리, “놀라운 회복력을 가진 공동체” 위로 17세 소년의 총격으로 4명 사망, 7명 부상
INDEX NEWS
캘거리, “캐나다 최대 프랜차이즈 박람회 개최”- 4P 캐나다인 4명, 지카바이러스 감염 - 5P 에드먼턴 블래치포드 지구 재개발 사업 입주지연 - 10P 눈사태로 스노모빌 타던 “앨버타인 5명 사망”- 11P 빌 모르노 장관, “위기의 앨버타주 - 13P 에드먼턴 시의회, 차량 공유 앱 업체 영업 허용- 16P 앨버타 찾은 트뤼도 총리,연방정부의 전폭적 지원 -19P 앨보타 로열티 체계,“100% 공정성 의문스럽다” - 20P 앨버타정부,신규 일자리 창출 위해,$500M 발족 - 21P 에드먼턴, “한인회, 노인회 정기총회를 마치며- 25P 아이폰 "어댑터를 지금 살펴봐야 하는 이유"- 30P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지난 주 캐나 다 역사상 최악의 교내 총격사건이 총격 사건으로 다이네 폰테인(17), 드 발생한 사스카추원 북부의 작은 마 래든 폰테인(13), 마리 얀비에르(21, 을을 찾았다. 마을 주민들을 마주한 보조교사), 아담 우드(35, 교사) 등이 그는 한층 격앙된 목소리로 “놀랍도 사망했으며, 한 17세 소년이 총기에
제22호 2016년 02월05일
앨버타WEEKLY
에드먼턴 취재 및 광고 문의 : 587-596-5554
록 회복력이 뛰어난 공동체”라며 충 의한 살인 혐의로 입건 조치되었다. 격에 빠진 이들을 위로했다. 이처럼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한 원주
캘거리 취재 및 광고 문의 : 403-771-1158
약 3,000명이 모여 사는 라 로슈(La 민 커뮤니티는 높은 자살률, 마약 중 Loche)에서는 지난 주 사상 최악의 독 등 여러가지 사회 문제로 국가적 총격사건이 발생해 4명이 죽고, 7명 이목을 끌고 있다. 트뤼도 총리 주재 이 다쳤다. 트뤼도 총리의 이날 방문 로 진행된 타운홀 미팅에는 약 700여 은 사건 발생 후 7일만인 지난 29일 명의 주민들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 (금)에 이루어졌다. 비통한 모습을 한 다. 이 자리에서 트뤼도 총리는 특별 트뤼도 총리는 라 로슈 마을의 지도 히 해당 교사들과 경찰관들에게 사의 자, 학교 교직원, 응급대응요원들, 사 를 표하고, “수 많은 생명들을 안전 건 생존자들, 피해자 가족들을 포함 하게 지킨 용감한 행동”에 찬사를 보 한 시민들 한 사람 한 사람과 친밀한 냈다. 이어 그는 “어두운 때에 비로소 대화와 허그를 교환했다.
발행처 : HANKOOK NEWS | 등록번호 : TN19015908 발행인 : 이 길 | 편집인 : 독고성 | 기자 : 장세민 탁우엘, 마이클 조, 이원진, 니콜라스 황 회계 : 여운걸 | 디자인 : 제시 양 | Email : help@alweekly.ca Web site : http://www.alweekly.ca
우리의 눈은 더 잘 보게 된다”며, “이 번 총격사건으로 노출된 여러가지 뿌
이들과 만난 자리에서 트뤼도 총리는 리깊은 사회 이슈들을 해결하기 위해 “가장 어둡고 힘든 시간에 서로를 도 모든 주민들이 힘을 합쳐 노력해야 우며 굳굳하게 이겨낸 주민들이 자랑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앨버타
스럽다”며, “장래가 유망한 젊은이들 이 이처럼 빨리 유명을 달리하게 된 (사진: 에드먼턴저널, 트뤼도총리) 이 사건은 너무나 가슴 아프고 참담 하다”고 애도했다.
장세민 기자
모두 함께 만드는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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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종합.사회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캘거리, “캐나다 최대 프랜차이즈 박람회 개최” 여업체의 홍보물을 한자리에서 구독
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참여 업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체는 대략 다음과 같다. Canadian
보이며, 업체마다의 특성과 사업정보
H e a l t h y Ve n d i n g , E a s t S i d e
를 통합, 비교해 볼 수 있는 자리가
Mario’s, Edo Japan, Extreme
될 것으로 예상된다.
Pita,Hand & Stone Massage and Facial Spa, Jugo Juice,
2월 6~7일 양일간, 불황기 프랜차이즈업 동향 파악에 절호 기회
<앨버타위클리> 이번에 개최되는 프
Kekuli Cafe, Milestones Grill +
랜차이즈 박람회 현장을 취재하여 현
Bar, Montana’s Cookhouse, MR
캐나다프랜차이즈연합회(이하: CFA)
Park, Calgary, AB)에서 개최 되며,
재적으로 앨버타주에서 진행되고 있
MIKES SteakhouseCasual, MR.
가 주최하는 연례 프랜차이즈 박람회
불확실하게 급변하는 경제상황을 맞
는 경기불황에 대한 업체별 대응책들
SUB, Mucho Burrito, Pacini, Pita
가 회원사에 대한 홍보 및 신규가맹
아 평년에 비해 훨씬 많은 이들이 참
을 파악하고, 이 같은 불황기에 과연
Pit, Second Cup,Sticky’s Candy
점 오픈에 관심을 가진 이들을 위해
여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참가 비
어떤 프랜차이즈업이 유망할 것인지
Holdings Ltd., Sushi Shop, Swiss
올 2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용은 당일 현장에서 입장하는 경우
를 심층 분석할 계획이다(앨버타위클
Chalet, Taco Time, Thai Express.
$10, 인터넷을 통해 사전 등록하는
리지 2월 3째주 취재 후기).
이번 박람회는 2월 6~7일, 이틀
(사진: 캘거리헤럴드)
참가자의 경우 $5이다.
간 캘거리 스탬피드 공원 (Big Four Building – Hall A, Stampede
박람회에 관련한 상세 정보는 웹사 금번 프랜차이즈 박람회는 다양한 참
이트(www.thefranchiseshow.ca)
이원진 기자
총기류 51건, 마약류 244건, 각종 미신고 음식물, 국제현상범 등 적발
캘거리국경수비대, 미 국경 및 국제공항 밀입국 검거 실적 크게 늘어
2012년 이래 가장 높은 검거
약으로 캘거리국제공항에서
실적이다. 아울러 캘거리에서
는 이집트에서 온 관광객이
는 총 184건 그리고 남부 국
신고되지 않은 음식물을 들
경지역에서는 총 60건의 마
여오려다 적발되었으며, 이
약류가 검거되었다. 특히, 이
관광객에게는
같은 마약류 검거에서는 최
부과되었다. 이 관광객은 생
근까지 활약한 경찰견 투루
오리고기(9.44kg), 생닭고기
퍼( Trooper)와 지난해 12월
(6.6kg), 소시지류(3.33kg),
새로 충원된 경찰견 코메트(
홈메이드 버터(1.77kg), 각종
Comet)의 활약이 두드러졌던
씨앗류(92.5g), 우유(750g)
것으로 알려졌다.
등의 음식물을 소지한 것으
벌금 $650이
로 전해졌다. 한 예로 동유럽 국가인 알바 니아에서 국제우편으로 들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범죄를
여오려던 책자 안에 숨겨
행한 후 캐나다 국내 잠입을
진 신생 마약품, 리보트릴(
시도하던 외국인들이 공항에
Rivotril)이 적발, 그로 인해
서 적발되어 추방조치 당하였
사스카툰(Saskatoon) 경찰의
으며, 이 과정에서 몇몇의 국
추가적인 공조수사로 연결되
제현상범들이 검거되었다. 특
어 불법 수입업자를 검거하는
히 수백만달러에 달하는 대규
실적을 거두었다. 또한 도자
모 국제사기범 조직원인 안술
기로 만든 인형 안에 숨겨진
애디슨 페르난도씨가 위장한
25그램 상당의 코카인이 적
채 캘거리 공항으로 입국하려
남부앨버타 국경수비대 킴 스
경수비대는 전년도와 비교하
캘거리에 본부를 둔 남부앨버
발되기도 하였다. 와일드호스
다 검거되기도 했다. 또한 국
코빌 대장은 “총기류, 마약,
여 상당히 많은 불법물품들
타 국경수비대는 앨버타 남쪽
(Wild Horse) 검문소에서는
경 쿠트스(Coutts)에서는 음
아동외설물을 비롯하여 우리
을 압류하는 성과를 올렸고,
국경 카웨이(Carway)에서 검
감자칩 봉지 안에 마리화나를
주측정을 통과하지 못한 미
가 최근까지 미처 알지 못했
이러한 실적은 효과적인 과학
거된 캠핑트레일러 침대 아래
숨겨 미국 뉴욕에서 앨버타주
국인 여행자를 본국으로 돌
던 신생 마약류들이 캘거리로
적 수사기법과 국경수비대 소
에 숨겨진 2개의 소총을 포
로 들어오려던 미국인이 걸려
려보내는 일도 발생했다.
불법 밀반입되고 있는 물품
속 경찰들의 헌신적 노고의
함하여 작년 한 해 총 51건의
체포된 사례가 보고되었다.
(사진: 캘거리헤럴드)
들이 상당하다”며, “저희 국
결과”라고 설명했다.
총기류를 압류했으며, 이는
경찰견 코디악( Kodiak)의 활
이원진 기자
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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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캐나다인 4명, 지카바이러스 감염 한 건은 알버타주, 한 건은 퀘벡주에
쇠약감, 혼수, 두통 같은 증세가 나
서 보고됐다”며 “이들은 모두 지카
타날 것으로 보였다. 이 같은 증세는
바이러스가 활동적인 지역인 중남미
이틀에서 7일간 지속된다.
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여행자들
테일러 박사는 모기가 확산의 주요
로 최근 귀국했다”고 밝혔다.
원천이지만 지카바이러스는 산모로부
하지만 지카바이러스를 확산시키는
터 아이에게 전파될 수도 있다고 밝
이집트숲모기(Aedes aegypti)는 캐
혔다.
나다에서는 발견되지 않는데, 이는 캐
현재로서는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백
나다의 추운 날씨 때문이라고 테일러
신은 없지만, 캐나다 및 미국 과학자
캐나다인 4명이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캐나다 최고공중보건담
박사는 밝혔다. 그는 “캐나다에서 지
들은 인체를 대상으로 테스트할 수
당자가 지난 금요일 밝혔다고 신화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카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은 매우 낮
있는 백신에 대한 개발 노력을 하고
은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있다. 첫 임상실험은 올 여름에 개시
그레고리 테일러(Gregory Taylor) 박사는 기자 회견을 통해 “2건은 캐나
4명 중 1명에게서만 낮은 등급의 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구글)
다 서부 주인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 보고됐으며,
관절통, 붉은 눈, 발진, 근육통, 신체
출처 : 헬스코리아뉴스
백신개발까지 10 ~ 15년 걸릴 듯
캘거리 주택시장, “문제있는 상태!”로 평가 등급 하락 는 “보고서에서 지적한 ‘문제가 있는
스트는 “일반적으로 물량 공급이 많
상태’란 시장이 불균형 상태에 있다
을 때는 부동산개발업자들은 주택을
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신축하기 보다 기존 물량을 조정하는 쪽에 주력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CMHC는 주택 공급 과잉을 평가하 는데 두 가지 요소를 사용한다. 임대
초저유가 여파로 앨버타 경기 침체가
시장 공실률과 인구 1만명 당 미분양
지속되는 상황에서 캘거리 주택 시장
된 물량이다. CMHC 캘거리 지부 리
이 과대평가되었다는 증거가 지속되
차드 조 애널리스트는 “인구 유출,
고 있다. 조 애널리스트는 “저유가
임대 수요 약세, 추가 공급 등에 따
및 에너지 부문의 투자 위축에 따른
른 공실률 증가가 캘거리의 주택 공
충격으로 캘거리 경제가 계속해서 침
급 과잉 평가 등급이 약함(weak)에서
체국면으로 빠져들고 있다”며, “이러
중간(moderate)으로 상향 조정된 이
한 상황에서 일자리가 늘고, 인구가
유”라고 설명했다.
유입되며 수입이 증가하던 시절과는 반대로 주택 수요가 현저히 떨어지고
작년 10월 현재 주거용 주택 공실률
있다”고 지적했다.
은 5.3%를 기록했으며, 이 수치는 전
주택공실률 5.3%, 명확한 공급 과잉 징후
년 동기 1.4%에서 크게 증가한 기록
캘거리부동산위원회는 이번 달 초 캘
이다. CMHC 자료에 따르면 캘거리의
거리에 있는 단독주택 평균가격이
과거 최고 기록은 3% 안팎으로 나타
3.2% 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
나고 있다.
다. 한편 CMHC 는 2016년도 주택가 격이 현재 수준을 유지하다가 후반기
지난 27일(수), 캐나다모기지주택공
시에 대한 경제, 금융, 인구 요소들
현재의 시장 상황은 작년에 비해 확
에 약하게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이하 CMHC)는 불과 3개월 전까
을 평가, 분석해 발표한 분기별 시장
실히 세입자에게 유리하다. CMHC는
전국 통계에서 CMHC는 사스카툰,
지 "약한(weak)" 등급을 받았던 캘
보고서에 따르면 캘거리 시장이 “어
“보고서는 캘거리 시장의 예측보다는
리자이나, 토론토 시장에서 ‘문제가
거리 주택시장이 “문제가 있는 상태
느 정도 과대 평가”된 상태이고, “공
조기 경보 사인을 보여주고 있다”며,
있는 상태”가 강하게 감지되고 있다
(problematic conditions)”로 더욱
급 과잉”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
“공급 과잉의 증거가 분명하며, 이는
고 진단했다.
악화되었다고 경고했다.
되었다.
곧 물량 관리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
(사진: 캘거리헤럴드)
CMHC가 2015년 10월 기준, 15개 도
CMHC 수석 경제학자 봄 두건 박사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애널리
독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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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
앨버타 WEEKLY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2014년 다운타운 홈리스 2,300 명 집계, 아이스디스트릭트개발 로 주거, 치안 등 사회문제 대두 에드먼턴 다운타운 아이스디스트릭트에는 $480M을 들인 로저스플레이스가 올 가을 완공 을 앞두고 건설공사가 한창이다. 한편 공사장 크레인 그림자 밑에 앉은 키쓰 브 라이트-아이스(Keith Bright-eyes) 씨는 홈리스 로서 앞으로 다운타운에서 생활이 어떻게 변할 지 예측 곤란하다. 인근 보일스트릿커뮤니티서비 스에서 만난 그는 “아마도 우리는 곧 다른 지역 으로 쫓겨 날 겁니다. 그들은 우리같이 가난한 이들이 가까이 있기를 원치 않으니까”라고 개탄 했다. 아이스디스트릭트 개발을 주도하는 오일러스엔 터테인먼트그룹은 재개발 사업으로 다운타운이 크게 변모할 것으로 내다보고, 주변에 사는 홈리스들에게도
에드먼턴 다운타운,
일정한 혜택을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일부 비평가들은 저소 득층 홈리스들로 그 지역을 떠나게 하는 은근한 압력이 작용 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에드먼턴공립도서관에서 홈
“화려한 재개발 사업,
리스 인구를 위해 일하는 소셜워커 자레드 트가추크 씨는 “역 사적으로 볼 때 도시 개발과 변화는 도시 홈리스들에게 우호 적인 적이 없다. 그들은 또 다시 가장 밑바닥 변두리로 내몰리 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갈 곳 잃은 홈리스 인구”
오일러 재단은 아레나디스트릭트 건설공사에 참여하는 학생
을 입었다. 하지만 현재 아레나 공사장에서 일하고 있는 인력
우고 있다. 경기불황으로 거
노동자들을 위한 학비보조금으로 1백만달러를 내놓았고, 공
은 총 1천명에 이른다. 또 오일러스그룹은 노퀘스트컬리지 호
리로 나와 무료 셸터와 식사
공스케이트장 건설에 1백만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스피털리티연구소와 협약을 맺어 아레나 이벤트 센터가 개장되
를 구하는 인구가 눈에 띄게
일러스그룹 홍보담당 침 십튼 씨는 “저희 그룹에서 노력을 아
면 그 곳에서 일할 1천여명의 인력에 대한 훈련을 담당할 예정
늘고 있기 때문이다. 앨버타
무리 해도 한계가 많습니다. 일각에서는 오일러스가 모든 문제
이다. 스미스 씨는 “저소득층을 위한 저가 주택 공급은 시와
실업률은 작년 4.7%에서 올
를 다 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저희 혼자서는 다 할 수
의 협약에 포함되지 않았고, 빈곤 퇴치 및 홈리스 문제 해결이
해 7%로 뛰었다. 포트로드
없습니다. 다운타운 중심 지역의 일부 이슈들은 몇 세대에 걸
우선 순위에 있다”며, “그 문제는 다운타운 아레나 프로젝트
모자익센터는 다운타운 쪽에
쳐 누적된 문제인데 한 회사가 전부 해결할 수는 없다”고 해
와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서 넘어오는 홈리스들이 늘어 나고 있다고 말한다. 이곳에
명했다. 브라이트-아이 씨(44)는 멋있는 공공 스케이트장보다 당장 자
서 디렉터로 일하는 메간 스
앨버타대학교 사회학과 제이 쉬어러 교수는 대규모 도시 재개
신이 거주할 주택에 관심이 많다. 그는 여자친구 콜린 이사도
숴링 씨는 “지난 주 4명이 오
발 사업에서 사회적 이슈는 언제나 경제논리에 밀린다고 짚었
라와 함께 살던 아파트에서 지난 달 나와서 다운타운 셸터에
일패치 일자리를 잃고 자동차
다. 다운타운 아레나 건설이 다운타운에 거주하는 빈곤층 인구
서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무릎 부상으로 노동을 더 이상 할
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센터에
에 미칠 영향에 대해 연구하는 있는 쉬어러 교수는 “도시 당
수 없다. 지하주차장 계단은 문이 잠겨있고, 공공도서관에서
찾아와 도움을 신청했다”고
국은 도시 한가운데 새로운 빌딩을 세우는 것 외에 다른 것에
는 잠자기가 허용되지 않는 등 홈리스들은 점차 갈 곳이 줄어
전했다. 달리 씨는 보일스트
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며, “나의 연구는 이같은 이슈들을 둘
들고 있다.
릿센터에 드나드는 빈곤층이 지난 9개월 새 30%가 늘어나
러싼 정치적 프로세스에 초점을 맞춰 대형 프로젝트의 수혜자 아레나가 오픈하면 다운타운 치안 순찰을 위한 경찰 인력이
2,100여명에 이른다고 밝혔
33명으로 보강된다. 밴쿠버, 토론토 등의 다운타운 아레나에
다. 2014년 통계에 의하면 에
에드먼턴 시가 개발 업체와 협약한 내용은 간략하다. 공공 주
서는 열성팬들에 의해 홈리스들이 폭행을 당하는 사고가 자주
드먼턴 지역 홈리스는 2,300
차 및 소음문제가 아레나 근처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미칠 영
발생하고 있다. 보일스트릿커뮤니티서비스 총무 줄리안 달리
명으로 집계되었고, 올 봄에
향, 그리고 다운타운 저소득층 시민들이 건설 현장에서 일자리
씨는 홈리스들의 안전과 관련해 시 당국과 협의할 예정이다.
새로운 통계자료가 나올 예
와 피해자를 구체적으로 규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이다. (사진: 에드먼턴저널,
를 찾고, 직업 훈련을 받도록 하는 개발업체의 사회적 지원 등 이 전부다. 에드먼턴시 행정담당 대행인 롭 스미스 씨에 따르
다운타운 재개발 사업으로 홈리스들이 다른 곳으로 내몰리는
키쓰 브라이트-아이스 씨)
면 아레나 건설 공사에 10명의 저소득층 근로자가 채용혜택
현상과 관련해 에드먼턴 사회봉사기관들은 한층 더 촉각을 세
장세민 기자
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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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백종성 부동산
정직과 신뢰의 부동산 주택 매매 및 사업체 매매
추천 사업체 매물 Bottle Depot
Convenience Store
Sandwich & Smoke Shop
경기 불황때 오히려 매출 좋은 사업체 타운 독점운영, Business with property Asking $465,000 - priced to sell Net Income Avg. $10,000/월 Edmonton에서 1시간 30분 거리
에드몬튼 시내, Best Location, 안전하고 손쉬운 운영 투자 대비 높은 소득이 가능한 사업체 Asking 199,000 Revenue abt. $800,000/yr Net Income Avg. $10,000~$11,000/월
에드몬튼 시내, Office 빌딩내 입점 부업을 고려하시는 분께 추천 안전하고 손쉬운 운영, 초보자 가능 매출 증가 여지가 많은 가게임. Asking $74,000
Coin Laundry 에드몬튼 시내, 10년이상 꾸준한 매출 고정고객층이 두텁고 안정적인 사업 타 업종대비 경기 변동에 따른 영향이 적은 편 Asking $319,000 Revenue abt. $150,000/yr Net Income Avg. $6,500~$7,000/월
<주택 매물> 현재 에드몬튼 내에 리스팅 되어 있는 Available한 주택 매물 은 4,250여개이며, 같은 형태의 주택이라도 고객의 예산에 맞 게 다양한 선택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고객의 예산과 가족의 실용성, 거주의 편의성 및 향후 Re-Sale 가치, 재판매 용이성 등 여러 Factor들을 함께 고려하여 최적의 주택을 구매하시고 판매 하실 수 있도록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 해 드리겠습니다.
백종성 (Stephen Baik)
<백종성 주요경력> •고려대학교 및 대학원 졸업 (불어불문학 학사, 경영학 석사 (M.B.A in Marketing)) •광고대행사 광고기획 및 마케팅 전문가 (A.E) •경영컨설팅 회사 경영 컨설턴트 (CRM Consulting - 한국 주요 대기업 경영 컨설팅) •이민 컨설팅 및 교육 컨설팅 •애틀랜틱 캐나다 ReMax 부동산 assistant 경력 (6년) •NAIT 수료 (Computer Systems Technology 전공)
Cell: 780-218-4549 jbaik@realtyexecutives.com
리딩타운이 필요한 학생 1. 학교에서의 학년보다 수준 높은 영어가 필요한 학생 - 개인별 맞춤 심화 학습으로 대학진학시 경쟁력 강화 2. 캐나다에 온지 몇 년 되지 않아 최대한 빨리 영어 레벨의 향상이 필요한 학생 3. 주의가 산만하고 학교 교재나 독서에 집중을 못하는 학생 4. 글쓰기에 대한 개념이 약하고, Reading Comprehension 레벨에 비해 에세이 점수가 나오지 않는 학생 리딩타운 프로그램 (유치원 부터 고3 학생까지 모든 레벨의 개인별 맞춤형 영어 학습 시스템 프로그램)
<English>
<Math>
*Reading 프로그램 *Writing 프로그램 *Advance 프로그램
Power Math 프로그램 (초1~고3 수학, 초단기 성적향상)
Reading Town Edmonton 354 Saddleback Rd. NW Edmonton, AB T6J 4R7
Tel) 780-431-7323
Email) readingtownedmonton@gmail.com Web) edmonton.readingto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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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앨버타 WEEKLY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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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광고
앨버타 WEEKLY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그리운 사람 하나 민초 이 유식 (민초해외문학상 운영위원장)
그리운 사람 하나 찾았습니다 삼베바지 무명적삼을 자랑으로 하는
이 유식 시인 (민초해외문학상 운영위원장)
당신의 조국애와 동포애가 나를 기쁘게 했습니다 심해의 해초와 같은 깊은 영혼 세파에 흔들리지 않고 참된 삶을 살려 노력하는 당신 언제나 겸양의 미덕으로 겸허와 배려심이 마음 속에서 묻어나는 당신 부정한 것을 언제나 긍정으로 소화하며 남의 잘못을 나의 잘못으로 포용하는 모습 남의 슬픔을 나의 슬픔으로 남의 보잘 것 없는 온정과 사랑을 못 잊는 당신 남의 고난을 나의 고난으로 받아들이는 당신 나는 그런 당신을 그리워 합니다 자신의 고통을 남에게 알리지 않는 당신 언제나 여유로운 마음으로 인생사를 보는 당신 남을 위하여 온갓 희생을 하면서 희생의 댓가를 바라지 않고 살아가는 당신 세상 인심이 당신을 모함하고 매도해도 당신은 어느 누구도 탓을 하지 않는 사람 언제나 남을 폄훼하지 않고 남의 인격을 존경하는 당신 나는 당신같은 사람 하나 그리워 합니다 당신같은 사람 하나 찾아 방랑의 길을 떠납니다
우리들교회
화요성경모임에서는 바이블 영어공부와
전도사님이 직접
더불어 오랜기간 현장경험이 있는
현장영어회화를 가르치고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누구나 참여하실수 있습니다.
어린이 합창연습을
같은 시간에 지도하고 있으니 자녀들도 환영합니다. 바이블 잉글리시와 현장기술영어: 이득봉 전도사 -OSSA Basic Safety Orientation Program, OSSA Confined Space Entry/Moniter, Oil Sands Safety Association (OSSA) 관련 회사(Suncor, Shell, Syncrude, CNRL)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취득하여야 하는 자격증에 대한교육
바이블 잉글리시와 일상회화: 서화숙 사모 어린이 합창연습(G1~G5):김승정 집사
11445 40 Ave NW, Edmonton, T6J 0R5 / 캐나다 PAOC 교단 www.edwoo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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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광고
앨버타 WEEKLY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에드먼턴 블래치포드지구 재개발 사업, “입주 시기 지연될 듯” 저가주택 비중, 에너지시스템 방식 및 펀딩 등 논의 중 시는 재개발이 진행 중인 블 렉터는 “5월 초부터는 이 지
다.
래치포드 지구의 20%를 저 역에 인프라시설이 들어갈
에슬링거 시의원은 “시간이
가주택 지구로 조성한다는 것”이라며, “2017년에는 개
걸려도 환경친화적 당초 계
계획이다. 에드먼턴 시의회 발업자들에게 대지 매매가
획을 포기해서는 안된다”며,
베브 에슬링거 시의원은 “사 시작되고 늦어도 2017년 중
“블래치포드 지구는 친환경
회지원 임대주택의 비중이 얼 순이나 말에는 입주가 시작
지구로 조성하는 것이 원래
마나 차지할지를 놓고 논쟁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당
계획이었기 때문에 그 계획이
이 일고 있다”며, “연립주택, 초 예정보다 일정이 늦춰지
충실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
다층건물 등의 형태는 어차 는 이유는 에너지 시스템, 즉
했다. 현재까지 과거 비행장
에드먼턴 돈 아이비슨 시장
“일종의 게토(ghetto)를 조
피 단독주택과 차별화된 저 태양열 발전 등의 기술적 방
빌딩, 활주로 등의 시설에 대
은 “블래치포드(Blatchford)
성하자는 발상은 통하지 않
가형 주택”이라고 말했다. 식, 그리고 기금 충당에 대한
한 철거작업이 완료되었고,
개발지구에 저가주택 단지
는다”며, “물론 블래치포드
아울러 시는 이 지역 NAIT 방향이 아직 미결정된 상황
연말까지 할당된 $3.5M 전
가 조성될 것”이라며, “그렇
지역에 저가 임대주택이 들
학생 기숙사 및 시니어 주택 이기 때문이다. 시의회는 오
체 예산 중 $1.6M이 집행된
지만 한 지역에만 집중되는
어서겠지만, 다양한 계층의
을 들일 계획이다.
는 3월 15일까지 이에 관한
상태로 알려졌다.
것은 형평성의 원리에 어긋
시민들이 어우러진 공동체가
구체적인 보고서를 넘겨받을
(사진: 에드먼턴저널)
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개발 프로젝트 마크 홀 디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
장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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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
앨버타 WEEKLY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B.C.주 눈사태로 스노모빌 타던 “앨버타인 5명 사망” 렌쇼 지역에서 총 17명, 4개 그룹이 타던 중 산사태 발생,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중 RCMP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당일
아내 인공호흡 등 응급처치를 실시했
오후 총 17명이 4개 그룹으로 나눠
으나 소생하지 못했다.
사고가 발생한 렌쇼 지역에서 스노모 빌을 타고 있었다. 사고 발생 후 구
전문가에 따르면 눈사태로 눈 속에
조팀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생존자들
파묻힐 경우 눈이 콘크리트처럼 강하
이 눈 속에서 희생자들의 시신을 이
게 굳어지기 때문에 10분 이내로 구
미 찾아낸 상태였다고 산악구조대원
조되어야 생존 가능성이 있다. 애벌런
중 한 명은 설명했다. 산악구조대원
치캐나다 칼 클라슨 씨는 “이번 산사
메이슨 씨는 해당 지역에서 30년 넘
태는 인위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한 것
“이처럼 큰 산속에 들어오면 나 자신이 얼마나 미약한 존재인지 새삼 깨닫
게 구조활동을 해왔으나, 그곳에서
으로 보인다. 전 주에 눈과 비가 내렸
게 된다. 누군가 나의 엄마에게 전화를 통해, ‘오늘 당신 딸이 집에 돌아오
인명사고는 흔치 않았다고 말했다.
고, 금요일에는 맑고 추운 날씨가 이
지 못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다. 나는 위험을 감
그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산악 지
어져 눈덩이가 단단하게 고착된 상태
수하고 도전하기를 좋아하다. 그렇지만 잠재적 위험을 예측하는 조심스러
대는 스노모빌에 적합한 지형으로 인
였다”고 설명했다. 렌쇼 스노모빌 지
움도 뒤따라야만 할 것이다.” (디어 펠레티어 씨)
기가 높지만, 사고 당일에는 “눈사태
역은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가 시행
지난 29일(금) B.C주에서 발생한 대
루브에서 자영업을 운영하는 릭키 로
위험이 상당히 높게” 예고돼 입구에
되는 동안 폐쇄조치 되었다.
형 눈사태로 숨진 희생자를 추모하
빈슨 씨(55), 세인트앨버트에 사는 토
경고 사인이 게시되었다고 설명했다.
는 가족, 친구 등이 스토니플레인에
드 윌리암 치솔름 씨(47) 등이 또 다
사고 후 생존자들은 위성전화와 불
이같은 인명사고가 발생한다 해도 산
모였다.
른 희생자들이다.
빛으로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
악 스노모빌을 정말로 좋아하는 사
졌다.
람들은 끊임없이 산에 오른다. 디어 펠레티어 씨(31)는 지난 30일(토), 노
갈리(49)씨는 B.C.주 맥브라이드 동
치솔름 씨 유가족들은 산사태 발생
부 렌쇼 산에서 발생한 대형 눈사태
시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한 스노모빌
갈리 씨는 중장비 운전기사로 약10년
란색 플라스틱 백합 한 송이를 들고
로 희생된 앨버타인 5명 중 하나다.
동료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토
전부터 친구들과 야외 스노모빌 타
사고 현장을 찾았다. 그녀는 “이처
그의 친구 데일 모나건 씨는 “내 친
드는 산악지대에서 스노모빌을 타기
기를 즐겨 했으며, 고도가 높은 산악
럼 큰 산속에 들어오면 나 자신이 얼
구 갈리는 누구나 함께 하기를 원했
를 매우 즐겼다. 그가 좋아하던 친구
지역에서의 안전훈련 및 생존 기술을
마나 미약한 존재인지 새삼 깨닫게 된
던 편안한 친구였다”며, “그의 웃음
들과 그가 좋아하던 스노모빌을 더
습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건 씨
다. 누군가 나의 엄마에게 전화를 통
소리는 캠프그라운드에 울려 퍼지곤
즐기지 못하고 젊은 나이에 떠나게
에 따르면 갈리 씨가 속한 그룹은 안
해, ‘오늘 당신 딸이 집에 돌아오지
했다. 그는 인생을 사랑하고 즐기는
된 것이 안타깝다”며 친구 아이린 블
전한 지대 사이에 낀 좁은 계곡을 따
못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친구였다”고 회상했다.
랙번 씨가 눈물을 훔쳤다.
라 달렸으며, 자신은 가족들과 맥브
상상할 수도 없다”며, “나는 위험을
라이드의 다른 곳에서 스노모빌을 탔
감수하고 도전하기를 좋아하다. 그렇
베그레빌에서 회계사로 일하는 빈센
컨트리음악 가수인 조지 캐년 씨는
다. 산사태가 발생했을 때 갈리 씨는
지만 잠재적 위험을 예측하는 조심스
트 유진 로우웬 씨(52), 그랜드프래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치솔름 씨가 좋
보이지 않고 그의 스노모빌만 뒤집힌
러움도 뒤따라야만 할 것”이라고 덧
리에서 컨설턴트로 일하는 토니 크리
은 친구였고 훌륭한 음악가였다고
상태로 발견되었다. 친구들이 전등을
붙였다. (사진: 에드먼턴저널)
스토퍼 그린우드 씨(41), 스프루스그
추모했다.
켜고 눈 속에 달려들어 갈리 씨를 찾
독고성 기자
팀홀튼 “자연방사 달걀 쓰겠다 결정" 은 양계장의 좁은 공간에 가
공급업체들과 협력하여 달걀
대형 패스트푸드 체인의 자
두지 않고 방사를 해서 기른
을 공급 하겠다고 했다.
연방사 달걀로의 전환은 비
닭에게서 얻는 달걀로 영양
윤리적 양계장 사육을 반대
과 건강 식품으로 평가를 받
지난해 스타벅스,서브웨이,
해온 동물애호가들의 요구
고 있다.
맥도날드, 웬디스, 던킨앤도
에 따른 것이지만 소비자들
너츠, 데니스 등 마찬가지로
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있 다.
팀홀튼(Tim Hortons)이 2일
중단하고,
자연방사(Cage-
팀홀튼은 2일 오는 2025년
양계장 달걀 사용을 중단하
캐나다와 미국에서 양계장에
free) 달걀을 쓰겠다고 전
까지 자연 방사란만 쓰겠다
고 자연방사 달걀만을 쓰겠
서 공급 받은 달걀 사용을
격 발표했다. 자연방사 달걀
는 목표 달성을 위해 달걀
다고 발표를 하였다.
독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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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정치.경제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베일 벗은 로열티 리뷰, “기존 체계 현상유지..투자 활성화에 방점” 캐나다석유생산자협회(이하 CAPP)
NDP는 또 지난 총선에서 로열티 리
팀 맥밀런 대표는 “신규 로열티 체계
뷰를 통해 에너지 자원 처리 및 업그
는 기본 원리가 충실하게 반영된 결
레이딩을 촉진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
과”라며 “정부는 어려움을 겪고 있
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리
는 앨버타에 대외 투자를 유치하
뷰 보고서에서는 천연가스 및 오일샌
기 위한 성의 있는 노력을 보여주
드 섹터에 부가가치 산업을 창출하여
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로
에너지 산업 다각화를 추진하기 위한
열티리뷰패널 데이브 모왓 위원장
방안도 제시되었다.
은 “개정된 체제 하에서 석유 회사들
전반적으로 환영 분위기, 고정 비율 5% 현상유지, 시장 환경에 맞는 유연적 체제로 개선돼야 “지금은 강도 높은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업계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 해야 하는 시기이며, 지금 시점에서 정부가 에너지 업계에 달려들어 더 많은 돈을 거둬들이고자 한다면 앨버타 전체 주민들을 위해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레이첼 노틀리 수상)
은 비용 대 수익 예측에 대한 확실성
또 정부는 오일샌드 산업 데이터는
(certainty)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물론 오일가스 유정에 대한 연간 자
기업 활동이 더욱 역동성을 띠게 될
본비율지수(capital cost index )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발표하여 사업투명도를 제고할 것이 라고 약속했다. 노틀리 수상은 “로열
그는 또 “현행 시스템에 큰 문제가
티 리뷰는 분명히 시행되어야 할 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개선할
치가 있는 작업이었다”고 강조하고,
여지가 있었다”며, “결과적으로 오일
“새 시스템은 정부의 기후 변화 전략
앨버타 NDP 정부가 에너지 로열티
면 앨버타 전체 주민들을 위해 도움
가스 자원의 실질적 소유주인 앨버타
및 탄소세 계획 등과 연계되어 업체
비율 재조정 작업을 진행함에 있어
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주민들이 로열티 체계를 통해 적정한
들의 혁신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인
가치 지분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센티브를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설
의미를 부여했다.
명했다.
장기 불황에 허덕이는 오일패치 업체 들로부터 “더 많은 돈을 거둬들이고
작년 총선 캠페인에서 NDP는 에너지
자 하는 욕구(money grab)”를 내려
수익 중 “충분하고 공정한 만큼의
놓는데 현명한 판단을 내린 것으로
수익”을 앨버타 주민들이 누리도록
앨버타 보수당 릭 맥클버 대표는 “과
그러나 이번 리뷰 결과에 모든 이해
평가된다.
하기 위해서 로열티리뷰를 단행할 것
거 보수당 정부가 수립했던 로열티
관계자들이 만족하는 것 같지는 않
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전세
구조가 앨버타 주민들의 이익을 위해
다. 자유당 데이비드 스완 대표는
지난 29일(금), 앨버타로열티리뷰위
계적 원자재 가격 하락의 여파로 관
제대로 작동하고 있었다는 점이 이번
“리뷰 결과가 실망적”이라고 운을 뗀
원회가 레이첼 노틀리 수상에게 제출
련 업계가 크게 타격을 입는 와중에
로열티리뷰 보고서를 통해 다시 한
뒤, “에너지 기업을 위한 환경 인센티
한 보고서에 따르면, 앨버타 오일샌
보고서가 나오게 됐다.
번 입증되었다”고 반응했다. 이어 그
브 차원에서는 아무것도 제시되어 있
는 “따라서 리뷰는 불필요한 작업이
지 않다”고 비판했다.
드 에너지 자원에 대한 로열티 체계가 기존 비율로 현상유지되는 쪽으로 가
금요일 발표된 보고서는 현재의 로
며, 결론적으로 리뷰 보고서는 야당
닥이 잡혔다. 또한 2017년 전에 시추
열티 체계가 에너지 섹터의 급변하
시절 NDP가 주장했던 노선과 엄청
천연자원 수익에 대한 앨버타 주민들
된 유정에 대해서는 향후 10년간 현
는 상황에 대처하기에 너무 예측불
난 괴리를 보이고 있다”고 따졌다. 맥
의 공정한 할당을 주창하는 앨버타
행 로열티비율을 그대로 적용하고,
가능하고 지나치게 경직된 복잡성
클버 대표는 “지난 7년 이상 노틀리
공익위원회(Public Interest Alberta)
2017년 이후에 시추되는 유정에 대
(complex)을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
수상은 앨버타 주민들이 공정한 이익
조엘 프렌치 사무총장은 “로열티 비
해서는 새로운 로열티 체계가 작동되
하고, 현 정부가 이런 점을 개선하도
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줄곧 주장
율이 인상될 것이라고 기대한 사람은
지만 초기에는 현행 비율 그대로 유
록 하는 권고안을 제시했다. 개정된
해 왔지만, 리뷰 결과는 그녀의 주장
아무도 없었을 것”이라며, “정말로
지한다는 방침이다.
로열티 체계 하에서는 기존 체계와 비
이 틀렸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며,
실망스러운 점은 오일 가격이 회복되
슷한 구조로, 신규 오일 가스 유정
“노틀리 수상은 이제서라도 그런 잘
었을 때 앨버타주민들이 적절한 몫을
노틀리 수상은 이번 달 들어 국제유
에 대해 고정 비율로 5%의 로열티를
못을 시인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
누리도록 보장하는 메커니즘이 부재
가가 30달러 밑으로 폭락한 것이 정
일괄적으로 지불하고, 뒤이어 비용을
를 높였다.
하다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부의 로열티 비율 산정 작업에 주 요
회수한 이후에 추가 비율만큼의 로열
인으로 작용했다고 인정하고, “앨버
티를 조정하게 된다.
와일드로즈 브라이언 진 대표는
한편 에너지 섹터 기업들은 전반적으
NDP의 로열티리뷰 작업 자체를 폄
로 NDP 정부의 로열티 리뷰 결과에
타 에너지 업계가 전반적으로 미래 예 측이 불확실한 가운데 고군분투하고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러한 구조를
훼하고, 불필요한 경제 불안을 조장
일단 만족한다는 지지 의사를 보냈
있다”며 현실인식을 드러냈다.
통해 비용절감을 위해 혁신을 서두르
함으로써 앨버타에서 수천 개의 일자
다. 캐나다탐사개발협회(EDAC) 게리
고 있는 에너지 생산자들은 전체적으
리를 빼앗겼다고 비난했다. 그는 “(로
리치 대표는 “우리는 조심스럽게 낙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노틀리 수상
로 더 큰 수익을 올릴 수 있고, 정부
열티 리뷰)는 완전히 시간 낭비이고,
관하는 입장에 서 있다”며, “현 정부
은 “지금은 강도 높은 변화와 혁신
에 떨어지는 로열티 수익 역시 장기적
더욱이 앨버타 시민들에게 악영향을
도 세상이 변했다는 것을 확실히 이
을 추구하는 업계 파트너들과 긴밀히
측면에서 증가하게 될 것이란 계산이
미쳤다”며, “노틀리 수상은 앞으로도
해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
협력해야 하는 시기”라며, “지금 시
다. 하지만 적어도 앞으로 2년 간은
로열티 리뷰 시도를 멈추지 않을 것”
다. (사진:셀피를 촬영 중인 데이브
점에서 정부가 에너지 업계에 달려들
정부의 로열티 수익에 변화는 없을
이라고 비판했다.
모왓 위원장(좌)과 레이첼 노틀리 수
어 더 많은 돈을 거둬들이고자 한다
전망이다.
상) 장세민 기자
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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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빌 모르노 장관, “위기의 앨버타주.. $250M 재정 지원 가능하다” 보수당 릭 맥클버 대표는 “NDP 정 부가 들어선 후 오타와와 협상하며 앨버타 주민들의 혜택을 위해 적극적 으로 싸웠다는 얘기를 들어보지 못 했다”며, “이제라도 그런 모습을 보 여준다면 긍정적인 변화로 평가할 만 하다”고 논평했다. 연방정부는 앨버타 경기 상황에 촉각 을 기울이고 있으며, 앨버타 정부는 앨버타 실직자들에 대한 실업급여를 확대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 졌다. 캘거리 넨시 시장은 지난 번 모 르노 장관과 나눈 대화를 거론하며, “오타와 정부는 EI프로그램 확대에 열린 태도를 보였다”며, “앨버타 실 업률이 현재 전국 평균을 초월한 상 “앨버타 정부는 과거 50년간 운영돼 온 재정안정화 프로그램에 따라 연방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황에서 실업률이 낮은 지방에서는 EI
충족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파른 재정 악화의 늪에 빠진 지방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고안된 정책이다. 잠정적으로는
신청을 자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최대 $250M까지 재정 지원을 신청할 수 있을 것이며, 앨버타 정부가 신청만 하면 연방정부에서는 최우선적으로 신
지적했다.
속하게 처리할 준비가 되어 있다.” (빌 모르노 장관)
다음주 저스틴 트뤼도 총리의 앨버
선적으로 신속하게 처리할 준비가 되
부의 안정화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익명을 요구한 연방정부 내 한 고위
타주 순방을 앞두고, 연방재정부는
어 있다”고 강조했다.
있다. 1980년 후반에 수립된 이 연방
관리는 “재정 안정화 기금 지원은 오
정책에 따르면 해당 주의 인구 일인
타와에서 앨버타주를 지원하는데 내
유가폭락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앨버 타주가 연방정부의 재정균등화프로
앨버타 재정부 조 쎄시 장관은 모
당 최대 $60에 해당하는 규모의 재
밀 수 있는 여러 카드들 중의 하나”
그램에 따른 $250M 상당의 재정 지
르노 장관과 오타와의 재정 지원책
정지원이 가능하다.
라며, “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연방
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운을 뗐
을 놓고 나눈 대화와 관련해, “지금
다.
당장 앨버타가 겪고 있는 어려운 상
연방정부의 재정지원을 앨버타로 공
위한 혁신적인 방안을 마련하는데 매
황에 대해 설명하고, 연방정부의 안
급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이냐
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고위
지난 29일(금) 연방재정부 빌 모르노
정화 프로그램이 어떻게 도움을 줄
는 질문에 조 쎄시 장관은 “장갑차
관리는 또 “앨버타의 경기 불안이 캐
장관은 “앨버타 정부는 과거 50년간
수 있는지에 대한 답변을 들었다”며,
로 싣고 오면 가장 안전하겠죠”라
나다 전체 경제를 끌어내리고 있다”
운영돼 온 재정안정화 프로그램에 따
“그것이 어떤 형태이든지 우리는 절
는 농담을 날리며, "연방정부의 재정
고 경고했다. 거론되고 있는 잠재적
라 연방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을 수
대적으로 필요한 입장”이라고 덧붙였
지원 절차는 전적으로 총리와 재정
인 해결책으로는 인프라 지출 시행에
있는 자격을 충족한다”며, “이 프로
다.
부 장관 소관이다”라고 대답했다. 이
속도를 내는 것을 비롯, 인구당 할당
어 그는 "상호간에 충분한 대화를 나
되는 인프라기금 지급 방식을 경제적
그램은 가파른 재정 악화의 늪에 빠
정부는 앨버타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진 지방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고안
작년 총 90억달러에 육박했던 앨버
눴지만 최종 결론까지는 아직 이르지
필요에 걸맞게 조정하는 방안 등이
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타주 천연자원 수익이 오는 3월 31일
않았으며 다음주에서는 어떻게든 결
떠오르고 있다고 이 고위관리는 덧붙
"바로 어제 앨버타주 재정부 장관과
부로 끝나는 2015-16 회계연도에는
론이 나오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였다.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앨버
대략 2십8만달러로 크게 줄어, 앨버
타 정부가 지원하면 재정 지원 혜택
타 정부는 60억달러에 달하는 기록
앨버타파티 그레그 클라크 대표는 어
트뤼도 총리는 오는 3일(수) 앨버타
을 볼 수 있는 안정화 펀드가 존재한
적인 재정적자를 떠 앉게 될 것으로
떤 형태의 지원이든지 환영한다며,
를 방문해 레이첼 노틀리 수상과 만
다는 사실을 상호 확인했다”고 덧붙
관측된다.
“수천 명이 실직하고 수 많은 주민들
날 예정이다.
이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사진: 에드먼턴저널, 빌 모르노 장 관)
였다. 또 모르노 장관은 "잠정적으로 는 최대 $250M까지 재정 지원을 신
각 지방정부는 연간 수익이 5%이상
형태의 도움이든지 무조건 받아야 한
청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앨버타 정
하락하거나 자원 수익이 50%이상 급
다”고 강조하고, “특히 인프라 지원
부가 신청만 하면 연방정부에서 최우
락하는 재정급변 상황 하에서 연방정
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장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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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정치.경제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연방환경부 보고서, “2030년까지 오일샌드 온실가스, 두 배로 늘어날 것” 했다. 다시 말해 앞으로 20
미래 추세는 현재 추세와 큰
년간 캐나다 전체 배출량의
차이를 나타낼 것”이라고 강조
거의 60%를 앨버타 오일샌
했다.
드가 내뿜게 된다는 의미다. 메케나 장관에게 제출된 이 보 지난 29일(금), 메케나 장관
고서에는 2015년 캐나다 온실
은 오타와에서 전국 환경부
가스 배출 동향이 포함되어 있
장관 모임을 주재하고 온실
어 연방정부는 이를 공개할 예
가스 감축을 위한 범캐나다
정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캐
기후변화 전략 수립을 위한
나다의 온실가스는 2020년에
기초작업에 돌입했다. 이 회
768메가톤에 이르러 목표치
의에서 메케나 장관과 각 지
인 622메가톤보다 무려 146메
방 장관들은 환경부가 제출
가톤이 초과될 것으로 보인다.
한 이 보고서를 기초 자료로
캐나다환경부는 또 2030년까
삼았다. 모임이 끝난 후 기자
지 전국 총 배출량은 815메가
회견에서 메케나 장관은 "데
톤으로 목표치인 524메가톤에
이터에 입각해 볼 때 우리의
비해 거의 300메가톤이 초과될
현주소와 장래 목적지 간의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총 배
격차를 좁히기 위해서는 대
출량 예측에는 앨버타주, 온타
단히 많은 노력이 요구된다
리오주, 퀘벡주, 마니토바주가
는 사실이 명백해졌다”고 강
최근에 제시한 기후변화 계획
조했다.
들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상태 다.
오일샌드 20년간 캐나다 전체 배출량 60% 차지, 총 배출량은 목표치에 524메가톤 초과
기후변화 전략에 따르면 전
캐나다의 장기 배출량은 또한
체 경제 부문에 대해 톤당
새롭게 자유당 정부가 마련한
30달러의 탄소세가 도입되
탄소세 등을 포괄하는 국가기
고, 2030년까지 모든 석탄
후변화 계획에 따라 크게 좌우
화력발전소가 퇴출되며, 오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보수
육박할 것으로 점쳐진다. 그
일샌드 배출 가스 한계치가
당 정부에 의해 정해진 목표치
러나 캐나다 환경부가 만든
적용된다. 앨버타 환경부 섀
는 2020년까지 2005년 당시
"과학적 데이터에 입각해 볼 때 우리의 현주소와 장래 목적지 간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서는 각고의 노력이 요구된다는 사실이 명백해졌다.” (메케나 장관) 연방 환경부 캐더린 메케나
식 반응이다.
장관은 “온실가스 배출을 억
작년 11월 발표한 앨버타주
제하기 위해서는 각고의 노
메케나 장관에게 제출된 보
이 자료에는 2015년 말 앨버
논 필립스 장관은 “앨버타
배출량 수준의 17% 이하로 줄
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
고서에 따르면 오일샌드 온
타 정부가 내놓은 기후변화
정부가 약속한 기후변화 전
인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현재
같은 발언은 2030년까지 오
실가스 배출량은 2010년에
전략이 반영되지 않은 것으
략, 친환경 인프라구축과 청
진행되는 추세에 비추어 보면
일샌드에서 배출되는 온실
서 2030년 사이 캐나다 전
로 알려졌다.
정기술 개발, 그리고 다른
그 같은 감축목표는 공염불에
가스 배출량이 곱절로 늘어
체 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
주들과의 긴밀한 공조관계를
그칠 공산이 큰 것으로 지적되
날 것이며, 이로 인해 캐나다
할 것이란 전망이다. 오일샌
이 보고서는 또 향후 20
통해 예상되는 배출가스 갭
고 있다.
는 감축목표를 맞추기에 더
드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년 새 오일샌드 온실가스가
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사진: 캘거리헤럴드, 캐더린 메
욱 어려운 상황으로 치달을
2010년에서 2030년 사이에
차지하는 비율이 2010년도
“앨버타 정부의 계획대로 라
케나 장관)
것이라는 연구 데이터를 보
는 124%(64메가톤)의 증가
7%에서 2030년에는 14%까
면 향후 오일샌드 배출량이
고 받은 후 그녀가 내논 공
율을 보이며 총 115메가톤에
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
줄어드는 추세가 가속화되어
장세민 기자
15
정치.경제.광고
앨버타 WEEKLY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공공 신뢰 확보 위해 경제, 환경, 사회적 파급효과 등 모두 고려, 동-서 갈등, 사업 일정 차질 우려감 우선 에너지이스트 프로젝트
는 거대 에너지 프로젝트
업무에 부적절한 오류가 있다
이다.
고 고발한 지 하루 만에 전격
심의를 위해 국가에너지위원
적으로 취해진 조치다.
회(이하 NEB)에 임시심의위원
심의 중인 기타 여러 프로젝
3명을 파견하고, NEB의 심의
트들도 임시규정의 규제대상
몬트리올 드니 코드리 시장과
과정에 공공 여론이 더욱 활
이 된다. 예컨대, B.C.주 프린
81명의 퀘벡 인근 지방자치단
발하게 수렴될 수 있도록 조
스루퍼트 인근 태평양북서부
체장들이 지난 주 NEB 공청
치할 계획이다. 정부는 에너
LNG 프로젝트, B.C.주 스쿼
회가 막을 올리기도 전에 에
연방정부, “에너지 프로젝트 승인 절차…..새로운 규정 만들겠다” 지이스트에 대한 NEB의 법정
미시 인근 우드파이버 LNG
너지이스트 파이프라인에 반
심의기간을 6개월 연장(15개
프로젝트는 현재 캐나다환경
대의사를 천명한 것을 계기로
월에서 21개월로)하고, 정부
평가위원회(CEAA)가 주도하
에너지이스튼 논쟁이 동-서
“퀘벡 등 일부 지역에서 에너지이스트에 반대하는 것은 국
의 최종 승인 과정에서 또 3
는 심의를 받고 있는 상황이
갈등으로 비화하는 모양새
가의 연합에 심각한 위협이며, 서부지역 국민들에게 과거 피
개월이 추가될 (3개월에서 6
다.
다. 보수당 로나 앰브로스 대
에르트뤼도 총리 시절 국가에너지프로그램의 악몽을 되살
개월)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리고 있다.”(로나 앰브로스 대표) 연방정부는 온실가스 배출 인, LNG, 광산 프로젝트 등
에 따라 심의 및 최종 결정이
메케나 장관은 목요일부터 오
에너지이스트에 반대하는 것
마감되기 까지 총 27 개월이
타와에서 시작되는 전국 환
은 국가의 연합에 심각한 위
규제를 강화하기 위해 주
연방정부의 환경평가 대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2018 년
경장관 회동에서 이날 발표된
협이며, 서부지역 국민들에게
요 에너지 프로젝트에 대
되는 주요 자원개발 사업에
중순에야 에너지이스트 프로
새 규정을 테이블에 올려, 3
과거 피에르트뤼도 총리 시절
한 심사 과정을 재정비하
대해서는 임시 규정(interim
젝트의 승인 여부가 최종 결
월 초로 예정된 국가적 기후
국가에너지프로그램의 악몽
겠다고 발표했다. 따라
principles)이 적용될 예정이
정 될 전망이다.
변화 전략 수립을 위한 전체
을 되살리고 있다”고 경고했
서 에너지이스트 파이프라
다. 이날 두 장관들은 트랜스
회의의 기초자료로 삼을 계획
다.
인 및 트랜스마운틴 프로
캐나다의 에너지이스트 파이
킨더모건의 트랜스마운틴 파
젝트에 대한 검토 및 승
프라인과 킨더모건의 트랜스
이프라인에 대해서는 해당 원
인 일 정 이 더 욱 늦 춰 질 마운틴 파이프라인에 대한 온
주민 커뮤니티에 장관급 대표
보수당 천연자원 평론 담당
당의 환경평가 규정과 사업
것으로 예상된다.
실가스배출 평가 등 구체적인
단을 파견해 협의를 진행할
캔디스 버겐 의원은 자유당
심의 규정을 완전히 새로 짜
평가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
계획이다. 이로써 최종 결정
정부가 프로젝트 리뷰에 또
야 한다고 맞장구를 쳤다. 그
연방 천연자원부 짐 카(Jim
는 이들 프로젝트의 잠재적
까지는 4개월이 더 소요될 것
다른 절차를 추가하여 결국
는 “작년 총선에서 트뤼도는
Carr) 장관과 환경부 캐더
영향에 노출된 원주민 공동체
으로 보여 2016년 12월까지
에는 오일 가스 산업에 큰 지
킨더모건 심의 작업을 “전면
린 메케나 장관은 지난 27일
와 심도있는 협의를 거칠 방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장을 안겨줄 것이라고 평가했
적으로 재착수 하겠다”고 약
(수), 현재 진행중인 주요 에
침이며, 이에 소요되는 모든
다. 그는 "이건 천연 자원 부
속했다며, “트뤼도 총리가 그
너지프로젝트에 대한 재검토
경비를 부담할 계획이다.
메케나 장관은 “양대 프로젝
문에 썩 좋은 소식이 아니다.
렇게 약속해 놓고 이제 와서
트에 대해 국가 이익을 최우
또한 천연 자원 분야에 종사
기존 시스템에 약간의 땜질
작업을 시작한다고 밝혀, 자
표는 “퀘벡 등 일부 지역에서
이다. NDP 톰 멀케어 대표는 자유
원개발 과정에서 공공 신뢰를
오타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선으로 삼아 정부가 최종 결
하는 국민들에게도 반가운 소
만 하려든다”고 비난했다. 이
향상시키기 위한 환경평가 시
서 카 장관은 “캐나다 정부
정을 내릴 것”이라며, “여기에
식이 아니라”며, “자유당 정
어 그는 “지난 주 연방환경
스템을 보완하는데 더 많은
는 주요 파이프라인 프로젝
는 경제, 환경, 사회적 파급
부는 파이프라인 같은 천연
위원회 위원장이 현행 시스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점쳐진
트에 대한 심의, 평가 과정에
효과 등 모든 요소들이 반영
자원 인프라의 개발 문제를
의 완전 부실을 고발했다”며,
다. 메케나 장관은 “영구적인
대한 공공 신뢰를 회복하기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데올로기 문제’로 다루고
“이런 부실한 토대 위에 건강
환경평가 시스템을 개발하는
위한 중요한 조치들을 새로
있다”고 비판했다.
한 사회를 건설할 수 없기 때
데 적어도 몇 년은 걸리지 않
시작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에너지이스트 파이프라인
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뢰가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은 서부 앨버타에서 동
정부의 임시규정 발표는 하
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 어떤 프로젝트라도 성사
부 뉴브런즈윅을 연결, 루 전 연방환경위원회 위원
(사진: 캘거리헤럴드, 짐 카
영구 시스템을 개발하는 동
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
하루 총 1백1십만배럴의 장이 파이프라인 사업 승인을
장관과 캐더린 메케나 장관)
안, 오일샌드 개발, 파이프라
다.
오일샌드 원유를 운송하
장세민 기자
문에 완전히 새로운 틀을 짜
담당하는 NEB의 감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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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정치.경제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에드먼턴 시의회, "차량 공유앱 업체 영업 허용"
에드먼턴 우버 택시 영업 청신호 우버 택시등과 같은 차량 공
오는 3월 1일부터 차량공유
버 영업이 가능한 도시가 됐
를 무시한 실망스러운 결정"
장해 왔다.
유 앱 업체들의 캐나다 영업
업체와 택시 업체의 상업용
다. 돈 아이버슨 에드먼턴 시
이라며 시의 결정에 유감의
하지만 우버 운전자들은 세
에 청신호가 커졌다.
면허를 이원화해 발급한다는
장은 "이번 조례안 통과로
뜻을 전했다.
금을 내지 않고 택시와 같은
에드먼턴 시의회가 27일 우
조례안이 이날 열린 에드먼턴
승객들이 이동수단으로 이용
한편 우버는 스마트폰 애플
보험에도 들지 않아 승객은
버 등과 같은 차량공유 업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리케이션을 이용해 승객을
사고 시 제대로 보호를 받지
들의 영업을 공식적으로 허
내려졌다.
얻게 됐다"고 밝혔다.
모집하는 서비스로 빠르고
못한다는 이유로 대부분이
가 했다고 CBC 방송이 27일
시의회 결과에 따라 에드먼
반면 앨버타주 택시 업계는 "
저렴한 교통수단으로 주목
정식 영업을 불허하고 있다.
보도했다.
먼은 캐나다에서 최초로 우
소비자의 안전과 보호 우려
받으며 전 세계로 빠르게 확
독고성 기자
앨버타 WEEKLY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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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광 고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북미 최대 최고의 주방 설비, 맛, 다양한 요리 에드먼턴에서 가장 소문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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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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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앨버타 찾은 트뤼도 총리, “연방정부의 전폭적 지원 재확인” 비즈니스 리더들과 모임을 같 고 경기 불황을 타개할 해법 모 색에 집중, 다양한 의견교환을 나눌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연방정부는 경기 활성화를 위 한 인프라 지출을 늘리겠다고 약속했으며, 특히 임박한 연방 예산안 편성에 구체적인 앨버 타 지원 방안을 포함시킬 것임 을 확인한 바 있다. 아울러 트 뤼도 총리는 정리해고된 근로 자들의 재취업을 위한 교육 프 로그램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 다고 밝혔다. 바로 지난 주 연방 재무부 빌 모르노 장관은 급격한 경제 적 어려움에 처한 지방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가동되는 재정 안정화 프로그램을 통해 대략 $250M 기금을 앨버타에 지원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기 도 했다.
실직급여 시스템 개혁, 인프라 지출, 재정안정화 프로그램, 실직자 재교육 프로그램 “연방정부는 과거 EI 시스템에서 앨버타에 적대적이었던 역사적 편향(historical bias)을 바로잡고, 더 나가 근로자들이 새롭게 자영업에 도전할 수 있는 우호적 환경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또한 현재적으로 앨버타정부와 연 방정부 간 최대 이슈는 다름 아닌 파이프라인과 원유 해외시장 개척이다.”( 딜런 존스 대표)
캐나다서부재단(CWF) 씽크탱 크 딜런 존스 대표는 “자유당 정부가 앨버타를 위한 최선의 지원책을 고려하고 있다면 단기 적 미봉책을 넘어서는 근본적
저 스 틴 트 뤼 도 총 리 는 깊이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
하라는 의원들의 압박의 목
7%로 뛰었으며, 이는 전년
인 대책을 찾아내야 할 것”이라
연방정부가 지난 1일(월) 다. 거기에 참석한 앨버타 출
소리가 높았다. 특히 에너지
도 4.8%에서 2.2% 포인트
고 짚었다. 또 그는 인프라 지
실직한 앨버타인들을 위
신 에너지 관련 한 근로자의
섹터에서 일자리는 잃은 국
상승한 수치이다. 2015 년
출과 관련해 “연방정부는 즉
해 실직급여(EI) 혜택을 확
질문에 대해 그는 “힘든 시
민들을 충분히 지원할 수 있
한해 19,600명의 앨버타인
흥적이고 단기적인 사업이 아니
대하기 위해 조속히 조처할
기에 있는 여러분들을 지원
도록 현행 실직급여 수령 조
들이 직장을 잃었고, 이같은
라, 경제적 경쟁력을 제고할 수
것이라고 밝힌 바와 같이 자
하기 위해 국가가 있는 것”
건, 금액 및 수령 기간 등을
기록은 1982년 경기불황 이
있는 프로젝트를 출범해야 할
유당 정부는 앨버타에 대한
이라며, “특별히 지금같이 어
대폭 조정해야 한다는 주문
후 최악의 상황이다. 현 EI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
려운 시기에 연방정부가 강
이었다. 이와 관련 미히추크
시스템 하에서 실직급여 혜
“연방정부는 과거 EI 시스템에
겠다고 재확인했다. 이날 앨
하고 적극적인 파트너가 될
장관은 "캐나다 실직급여 시
택을 받기 위해서는 최근 52
서 앨버타에 적대적이었던 역사
버타를 방문한 트뤼도 총리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스템이 현대화 되어야 한다
주 동안 420 ~700시간의
적 편향(historical bias)을 바
는 수요일 에드먼턴에서, 그
달 국제유가가 배럴당 30달
는 필요성에는 의심의 여지
근무한 기록이 요구된다. 하
로잡고, 더 나가 근로자들이
리고 다음 날 캘거리에서 연
러 이하로 하락하며 앨버타
가 없다”고 확인하고, “정부
지만 그 시간수는 해당 지역
새롭게 자영업에 도전할 수 있
속으로 레이첼 노틀리 수상
경제와 NDP정부의 밑바탕인
는 형재 그 개혁작업을 추진
의 실업률에 따라 달라질 수
는 우호적 환경을 만드는데 역
을 만날 계획이다.
에너지 산업이 엄청난 타격에
하고 있으며 EI 시스템의 당
있다. 예컨대, 지역 실업률
점을 두어야 할 것”이라며, “현
시달리고 있다.
장 필요한 변화는 조만간 가
이 6% 이하일 경우에는 700
재적으로 앨버타정부와 연방정
시화될 것이며, 나머지 부분
시간이 요구되지만, 13.1%로
부 간 최대 이슈는 다름 아닌
지난 1일(일) CBC 포럼에서 트뤼도 총리는 앨버타를 비
지난 1일(월) 오타와의 연방
에 대해서는 장기적, 체계적
높은 지역에서는 420시간이
파이프라인과 원유 해외시장
롯, 사스카추원, 뉴펀드랜드
하원 회의실에서는 고용부
으로 개혁해 나갈 방침”이라
면 조건이 충족된다.
개척”이라고 강조했다.
라브라도 등이 원유가 하락
매리앤 미히추크(MaryAnn
고 대답했다.
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겪
Mihychuk) 장관을 향해 실
고 있으며, 그러한 형편을
직급여 시스템을 즉각 개혁
앨버타 실업률은 작년 12월
(사진: 에드먼턴저널, 트뤼도 이번 앨버타 방문 기간 동안
총리)
트뤼도 총리는 지역 대표 및
독고성 기자
20
앨버타 WEEKLY
정치.경제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앨버타 신규 로열티 체계, “100% 공정성…. 의문스럽다” 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따
는 MRF가 100%의 공정성
라서 우리가 신규 로열티 체
(fairness)을 담보하지 못할
제 하에서 불이익을 당할 수
수도 있다는 점이 우려스럽
있는 극단적인 경우를 가정하
다”고 지적했다.
고 추론하고 있기는 하지만, 신규 체제가 생산 비용을 적
그러면서 이 보고서는 같은
절하게 산정하지 못하는 경우
깊이, 같은 폭으로 판 두 개
를 조화롭게 처리할 수 있는
의 유정을 예로 들었다. 물론
특별충당금 등의 전략적 보
자본비용충당금은 동일하다.
완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첫 번째 유정의 비용은 $10M
판단된다.”
인 반면 두 번째 유정은 좀 더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요
저비용, 고효율 회사에 유리, 특별충당금 등 전략적 보완책 필요 “앨버타 주력 오일 업체들이 신규 로열티 체계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방도 를 찾기 위해 당분간 시간벌기에 나설 가능성이 점쳐진다. 아마도 고비용, 저 효율 회사들에게는 덜 우호적이고 가혹한 시스템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캐나다중앙은행 보고서)
이어 TD증권은 현행 대로 유
구하기 때문에 비용이 $11M
지하기로 한 오일샌드 로열
로 늘어난다. 물론 후자의 경
티체계 내에서 비용회수 후
우 생산량이 10% 이상 높게
의 로열티 비율(royalty rate
나타난다는 가정에서다. 이런
post-payout)은 2~4배로 인
경우 경제적 측면에서 후자의
상되어야 할 것이라는 견해를
경우는 덜 매력적일 수 밖에
피력하기도 했다.
없다. 비용이 평균 이상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비용이 회수
한편 전문 애널리스트 대다수
되기 이전에도 더 높은 로열
앨버타 정부가 발표한 새
롭게 시추되는 오일 가스 유
비율의 로열티를 지불해야 되
가 신규 로열티 시스템이 우
티를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
로열티 체계(이하 MRF:
정에 대한 조화로운 처리, 수
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이
려했던 것 보다, 그리고 기존
다.
Modernized Royalty
익-비용 공식에 기초한 로열
와 관련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시스템보다 개선된 측면이 있
캐나다중앙은행 재정보고서
Framework)를 놓고 전문 애
티 산정, 비슷한 규모의 유정
MRF의 장점이 의도되지 않
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최
는 “앨버타 주력 오일 업체들
널리스트들이 “그것이 공정
에 평균적으로 적용되는 시
았던 부정적 결말을 초래할
소 3월 말까지라도 조정기
이 신규 로열티 체계의 이점
성을 충분히 담보할 수 있는
추완성비용충당금 등의 내용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
(calibration period)를 가지
을 최대한 활용할 방도를 찾
지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을 골자로 한다. 로열티리뷰
면서 충분히 검증하는 절차가
기 위해 당분간 시간벌기에
나섰다. MRF는 2016년 이후
패널 데이브 모왓 의장은 신
다음은 TD증권의 분석이다.
필요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
나설 가능성이 점쳐진다”며,
앨버타에서 새로 시추되는 유
규 체제로 인해 산업 효율성
"앨버타 석유 가스 산업에 참
다.
“고비용, 저효율 회사들에게
정에 대해서는 생산자의 평균
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낙
여하는 생산자들을 통틀어
퍼 스 트 에 너 지 캐 피 탈
는 덜 우호적이고 가혹한 시
수익을 보장하도록 하고 있
관했다.
보면 비용 면에서 천차만별이
(FirstEnergy Capital)은
스템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
다. 이런 상황에서 그처럼 다
보고서에서 “MRF가 확실
라고 평가했다. 반면 대다수
는데 이는 기존 시스템과 동 일한 내용이다. 그러나 이로
하지만 저비용 생산자는 그
양한 상황에 적용 가능한 수
히 구식 체계에 비해 단순
애널리스트들은 신규 로열티
인해 수혜자와 피해자가 크게
들에게 허용된 비용을 회수한
치를 어떻게 뽑아낼 것인가
화(simpler)되었고, 실제 생
시스템의 최대 수혜자는 대규
양분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이후에도 초기 로열티 비율에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시추
산비용을 합리적으로 대표
모 시추 기술을 보유함으로
문제제기다.
따라 지속적으로 5%만 지불
회사들의 생산비용은 현장의
할 수 있는 자본공제(capital
효율성 극대화 역량을 가진
하게 될 것이고, 반면 고비용
지질조건이나 투입된 장비에
allowance) 방식이 포함된 것
몸집이 큰 기업들이 될 것이라
지난 29일(금) 앨버타 NDP정
생산자는 투자비용을 완전히
따라 하루에 5만달러에서 10
으로 판단된다”며, “그럼에
는데 동의했다. (사진: 에드먼
부가 공식 발표한 MRF는 새
회수하기 이전부터 더 높은
만달러까지 차이를 보이고 있
도 불구하고 경우에 따라서
턴저널) 장세민 기자
에드먼턴 남성 선교 합창단 780 902 2886 합창세미나 2/7, 2/14 오후 6:30 제일 장로교회
앨버타 WEEKLY
21
정치.경제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앨버타정부,신규 일자리 창출 위해, “$500M 보조프로그램 발족”
고부가가치 일자리 1,000개, 건설 임시직 3,000개 기대 “앨버타 내 석유화학 회사들이 미국 텍사스나 루이지애나에 있는 회사들과 경쟁해야 하는데 현재적으로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텍사스 및 루이지애 나에 있는 회사들은 석유화학 공장을 지으면 인센티브를 받게 되어 앨버타보다 더 많은 투자자들이 몰린다.” (데론 빌로스 장관) 앨버타 정부가 부가가치 일
윌리암스에너지캐나다 데이
빌로스 장관에 따르면 이번
이 보조프로그램 신청기간은
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그는
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한
비드 차펠 대표는”올해 에드
에 발표된 정부 보조금프로
3월 말까지며, 정부는 4월 중
“$500M 돈이면 직접 투자
$500M 규모의 보조 프로그
먼턴 북부 지역에 프로판 가
그램은 앨버타에 고부가가치
에 선정업체를 발표할 계획이
해도 1,000개의 일자리 창출
램을 내놓자 관련 석유화학회
스 처리 공장을 신축할 계획
일자리 창출을 약속한 NDP
다. 기존 공장을 운영하고 있
은 충분히 가능하다”며, “석
사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
을 검토하고 있다”며, “미국
공약 시행의 일환이며, 이로
는 석유화학업체들이 이 프로
유화학공장이 필요할 정도로
며 발 빠른 행보를 나타내고
걸프해안의 회사들과 경쟁하
써 1,000개의 일자리 창출과
그램의 대상이 된 이유가 무
건전한 회사들이라면 그 정도
있다.
기가 상당히 힘겨운 상황에서
3,000개의 건설부분 임시직
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빌로스
의 정부 보조금은 필요하지
정부에서 내놓은 보조프로그
이 생겨날 전망이다. 이 프로
장관은 “앨버타 내 석유화학
도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앨버타 경제개발부 데론 빌로
램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그램은 특별히 프로판 및 메
회사들이 미국 텍사스나 루이
이어 그는 “앨버타 정부가 올
스 장관과 에너지부 마가렛
기대했다. 오클라호마 털사에
탄가스 처리 시설을 겨냥하고
지애나에 있는 회사들과 경쟁
한해 $6B 적자를 내다보고
맥쿠에이그-보이드 장관은
기반을 둔 윌리암스회사는 에
있다.
해야 하는데 현재적으로 큰
있는 실정에서 주민들은 그
지난 1일(월) 새 보조프로그램
드먼턴 인근의 3십억달러 석
어려움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
돈을 학교, 헬스케어, 저가주
을 공식 발표하고, 석유화학
유화학단지 내에 프로판 가
밴쿠버에 기반을 둔 메타넥스
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텍
택공급 등의 사업에 투자하기
공장을 신축하는 회사들에게
스 가공 공장을 신설할 계획
회사는 앨버타 남부 메디슨
사스 및 루이지애나에 있는
를 더 원할 것”이라고 꼬집었
는 로열티크레딧 방식으로 총
을 검토해 오고 있었다. 차펠
햇에 있는 메탄가스처리공장
회사들은 석유화학 공장을
다.
$500M 보조금 혜택이 돌아
대표에 따르면, 공장 신축 공
을 확충할 계획이다. 메타넥
지으면 인센티브를 받게 되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에 대략 2,600명의 인력이
스 케빈 핸더슨 부사장은 “메
앨버타보다 더 많은 투자자
(사진: 앨버타저널, NAIT에서
이 로열티크레딧이 오일 가스
필요하고, 공장이 완공된 이
타넥스는 조만간 앨버타 정
들이 몰린다”고 덧붙였다.
데론 빌로스 장관과 에너지부
를 생산하고 있는 에너지 회
후에는 150개의 정규일자리
부의 보조프로그램의 상세한
사들에게 돌아가면 앨버타에
가 보장된다. 또한 이 공장에
내용을 검토해 메디슨햇 공장
한편 캘거리대학교 경제학과
새로운 오일 시추 프로젝트
서 매년 450,000톤의 플라
증설 계획을 결정할 것”이라
트레버 톰브 교수는 “모든
가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예
스틱 제품이 생산되면 캐나다
며, “그렇게 되면 앨버타 경제
이들이 보조금에 의존해 경
측된다.
국내 수급 불균형 해소에 크
활성화에 적잖이 기여하게 될
쟁하게 되면 모두가 실패하게
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것”이라고 강조했다.
된다”며 정부의 정책에 부정
마가렛 맥쿠에이그-보이드 장 관)
장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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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앨버타 교회소개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에드먼턴 교회소개 에드몬톤 한인연합교회 성 정하상 천주교회
에드먼턴 안디옥 교회 에드몬톤 한인장로교회 에드몬톤 순복음교회 에드먼튼 제일장로교회 명성교회 우리들 교회 벧엘교회
로고스 교회
에드몬톤 파송하는 교회
Send 교회 에드몬톤 소망교회
새길교회
에드몬톤 갈보리장로교회 에드몬톤 중앙교회
캘거리 교회소개 캘거리 순복음 중앙교회
캘거리 성결교회
캘거리 제일감리교회
캘거리 열린성결교회
(Calgary Central Full Gospel Church) 2210-28 St SW Calgary T3E 2H6 403-249-5056 (Korean First Methodist Church in Calgary)
1638-30ave. S.W. Calgary T2T 1P4585-432-0691
캘거리 중앙장로 교회
(Calgary Korean Evangelical Church) 1705 Westmount Rd N.W. Calgary T2N 3M3 403-540-0989 1140 40 St S.W. Calgary T3C 1W6 403-217-3976
캘거리 순복음 쉼터교회
캘거리 한인침례교회
캘거리 지구촌 교회
(Calgary Korean Baptist Church) 805-77th Ave. S.W. Calgary T2V 0T2 403-255-7080
2404 Kensington Rd N.W. Calgary T2N 3S1 403-249-0238
7251 Sierra Morena Blvd S.W. Calgary T3H 3N5 403-400-6543
5010 Spruce Dr. SW. Calgary T3C 3B2 403-992-1004
5029 26 Ave S.W. Calgary T3E 0R4 403-703-0691
캘거리 벧엘장로교회
River Park Church
(Korean Bethel Presbyterian Church of Calgary)
3818 14A St S.W. Calgary T2T 2J9 403-807-0540
캘거리 한인연합교회
좋은나무 교회
캘거리 영락교회
(Korean United Church of Calgary) 131-7th Ave. S.W. Calgary T2P 0W5 403-238-3193
캘거리 열두샘교회
51 Royal Ridge Manor N.W. Calgary T3G 5Z1 403-208-1419
캘거리 에벤에셀 장로교회
캘거리 한우리교회
캘거리 한인장로교회
(Calgary Korean Presbyterian Church) 1112-19Ave. N.W. Calgary T2M 0Z9 403-685-0000
(GoodTree Christian Fellowship) 1212 1 St N.W. Calgary T2M 2S3 403-585-6254
빛과 사랑의 교회
57 Panamount Crescent N.W. Calgary T3K 5L8 403-764-4178
캘거리 참사랑교회
4612 Varsity Dr. N.W. Calgary T3A 1V7 587 351 4618
12 Bowridge Drive N.W. Calgary T3B 2T9 403-457-1827
캘거리 사랑의 교회
캘거리 생수교회
(Calgary Ebenezer Presbyterian Church)
(Calgary Sarang Church) 50 Millrise Blvd S.W. Calgary T2Y 2E7
403-796-8910
2608 1 Ave N.W. Calgary T2N 0C4 403-660-3237
3403-19 Ave S.E. Calgary T2B 0A6 403-263-0330
캘거리 우리교회
3704-37St. S.W. Calgary T3E 3C3 403-969-3659
(Calgary Woori Church) 742 85 St S.W, Calgary T3H 4C7 403-249-2838
캘거리 산돌교회
한인 천주교회
(Calgary Youngnak Presbyterian Church)
(Calgary Livingstone Church) 3527 Boulton Road N.W. Calgary T2L 1M5
403-256-9056
캘거리 제일장로교회 (The First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Calgary)
1411, 69St S.W. Calgary T3H 3W8 403-273-8665
캘거리 늘푸른 한인교회
(Korean Evergreen Church of Calgary) 451 Northmount Dr. N.W. Calgary AB T2K
403 217 2758
916 21Ave S.E .Calgary T2G 1N1 403-295-3672
캘거리 초대교회
230-78th Ave S.E. Calgary T2H 1C4 587-718-0921
캘거리 하늘가족 교회
419 Northmount Dr. NW Calgary AB Canada T2K 3H7 403-374-2004
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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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에드먼턴 3명, 캘거리 3명, 총 19명으로 확대, 임신부 여성과 최초의 게이 장관 포함한 다채로움
“이번 내각 구성은 여전히 성별균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앨버타 주민들을 더 충실하 게 대표하는 면에서 다양성(diversity)이 전 내각보다 개선되었다.” (노틀리 수상) 레이첼 노틀리 수상은 지난 2
장관에 각각 기용됐다.
일(화) 기존 13명 내각체제를
두웨인 브랫 교수는 에드먼턴
의원은 유가하락의 직격탄을
출신 장관이 캘거리 출신에 비
맞고 어려움에 처한 캘거리에
해 9 대 6으로 앞서는 사실이
서 더 많은 주의원들이 내각
NDP 정부의 두드러진 특징
에 진입할 수 있어 다행으로
이라고 말했다. 그는 “작년 5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월 총선에서 에드먼턴을 휩쓸
번에 3명의 캘거리 출신 의원
었던 오렌지 물결을 상기하면
들이 입각함으로 캘거리 사정
서 “역량대로 따라갈 뿐 아니
을 더 잘 대변하게 되었다”
라, 지지자들이 많은 지역으
며, “하지만 캘거리가 앨버타
노틀리 NDP 내각 개편 단행,
50% 이상 확대하고, 두 명
보건부 사라 호프만 장관이
의 임신부 여성과 최초의 게
부수상에 임명됐으며, 로리
이를 포함하는 다채로운 내각
시거드슨 의원이 고등교육고
개편을 단행했다. 지역적으로
용부 장관에서 시니어주택부
는 캘거리 출신 3명, 에드먼턴
로 옮겼다. 노틀리 수상은 내
출신 3명으로 안배됐다.19명
각의 확대 필요성을 항상 느
의 심임 각료들을 임명한 자
끼고 있었다며, 이번에 단행
각을 기대하지 못했다”고 말
로 쏠리게 되어 있다”고 평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비
리에서 노틀리 수상은 “이번
된 대폭 확대는 더 많은 장관
했다. 또 오는 7월에 두 번째
했다. 브랫 교수는 이번 내각
해 여전히 작은 숫자”라고 평
내각 구성은 여전히 성별균
들이 앨버타 주민들의 소리를
자녀의 출산을 앞둔 패인 장
개편에서 가장 큰 손해를 당
가했다.
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다양
더 잘 경청하기 위한 결정이
관은 “주의원 및 장관의 임
한 이는 시거드슨 장관으로
한 앨버타 주민들을 더 충실
라고 강조했다. 작년 5.5지방
무는 항상 준비된 자세로 업
노동과 고등교육 두 부서를
보수당 릭 맥클버 대표는 새
하게 대표하는 면에서 다양성
총선 직후 노틀리 내각은 수
무에 임하는 것이며, 공무집
대표하다가 새로 생긴 시니어
로 장관에 기용된 새 인물들
(diversity)이 전 내각보다 개
상을 포함 12명 장관을 포함
행은 아무도 기다려 주지 않
주택 부서로 옮기게 됐다고
에게 자신들의 역량을 발휘할
선되었다”고 평가했다.
한 소규모 내각으로 출발하
는다”고 말했다. 패인 장관
언급했다. 이어 그는 “작년
수 있는 기회는 주자고 말했
여 10월에 장관 한 명이 추가
은 또 “(두 번째 아기 출생으
말 빌6(Bill 6) 법안으로 시골
다.
된 바 있다.
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
지역의 반발과 시위를 초래
자유당 데이비드 스원 대표
며, “첫째 아이를 키우면서 일
한 것에 대한 문책성 인사 성
는 더 많은 장관들이 기용돼
캘거리 출신으로는 스테파니 맥크린(Stephanie McLean)
“더 크게, 더 다양하게”
의원이 앨버타서비스여성
에드먼턴 거번번트하우스(구
과 양육 간에 균형잡는 기술
격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
내각이 확대되었으니 앞으로
부(Service Alberta and
총독청사)에서 노틀리 수상은
을 터득했다”고 말했다.
다.
좀더 시의 적절하고 효과적
Status of Women) 장관
“맥클린, 패인 신임 장관들을
에, 리카르도 미란다(Ricardo
거론하며 두 임신 여성이 새
한편 미란다 장관은 앨버타
캘거리 나히드 낸시 시장은 이
대한다고 대응했다. 또 그는
Miranda) 의원이 문화관광부
내각에 포함된 것을 자랑스
역대 장관 중에서 최초로 자
번 내각 개편에는 몇 가지 중
“이전 내각은 너무 작아 업무
(Culture and Tourism) 장
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신을 드러낸 동성애자(gay)
요한 점이 발견되지만 가장
가 과중한 면이 없지 않았다”
관에, 브랜디 패인(Brandy
그녀는 “이 두 여성장관들은
장관으로 기록됐다. 그는 “내
눈에 띄는 대목은 시니어주
고 덧붙였다.
Payne) 의원이 보건부 부장
정치 업무와 가정 생활을 균
가 장관에 기용된 것은 개인
택부가 독립하게 된 것이라고
관(associate minister of
형감 있게 잘 감당해 왔으며,
적으로는 앨버타 주가 얼마나
말했다. 또 그는 “사라 호프
앨버타파티 그래그 클락 대
Health)에 각각 기용됐다.
이들의 대변 활동을 통해 우
많이 진보되었는지를 반영하
만 장관이 보건, 시니어, 주택
표는 앨버타 경제가 얼어붙
리 내각과 정부는 더 강해질
는 잣대라고 평가한다”고 의
3개 분야를 맡다 보니 주택
고, 많은 앨버타인들이 일자리
에드먼턴 출신으로는 리차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를 부여했다. 이와 관련 앨
분야의 업무를 챙기는데 고전
를 잃어버린 상황에서 새 내
드 피한(Richard Feehan) 의
또 그녀는 “맥클린 장관이 출
버타대학교 성소수자연구소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
각이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막
원이 원주민관계(Indigenous
산 휴가를 떠나 있는 동안에
크리스토퍼 웰스 소장은 “미
했다. 낸시 시장은 또 “캘거리
중하다고 말했다. 주의원 연
Relations) 장관에, 말린 슈
는 기존에 업무를 맡았던 동
란다 의원이 장관에 기용된
출신 주의원이 문화관광부를
봉은 $127,296이며, 장관으
미트(Marline Schmidt) 의
료 장관들이 공백을 채우는
것은 앨버타의 엄청난 도약
맡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이
로 기용된 주의원들의 경우
원이 고등고육부(Advanced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
을 상징한다”고 평가했다. 그
분야는 앞으로 캘거리가 집중
에는 $63,648이 추가돼 총
Education) 장관에, 크리스티
다.
러면서 “우리 앨버타가 다양
할 분야이기 때문이라”고 강
$190,944의 봉급을 받게 된
성을 향해 진일보한 역사적인
조했다.
다.
나 그레이(Christina Gray) 의
인 의사결정이 내려지기를 기
원이 노동민주개발부(Labour
맥클린 장관은 “다음 주에 첫
날”이라고 강조했다.
and Democratic Renewal)
아기 출산을 앞두고 있어 입
마운트로열대학교 정치학과
(사진: 에드먼턴저널) 와일드로즈 제이슨 닉슨 주
장세민 기자
24
앨버타 WEEKLY
한국뉴스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변희재 대표에게 ATM 강제 출금시킨 이재명 시장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
이재명 성남 시장
이재명 성남시장이 제기한 소
재명 시장을 종북이라 지칭하
고했다"고 밝혔다.
인다.
변희재씨가 '안현수 러시
송에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
고 매국노라 표현했으며 이재
이 시장에 따르면 변 대표는
한편 이 시장은 극우사이트 '
아 방출, 매국노' 등으로 저
표가 패소해 400만원의 손해
명 시장이 안현수를 러시아로
모욕죄로 벌금 300만원과 변
일간베스트' 회원들에 대해서
를 비방한 사건에 대해 오늘
배상금을 지급하게 됐다.
쫓아냈다고 주장했는데, 이
호사비는 별도로 들었다고
도 소송을 진행하겠다는 뜻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오마이뉴스 1월28일 보도
는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
전했다. 400만원의 손해배상
을 밝혔다.
400만원 배상판결..변희재반
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성
예훼손에 해당된다'라고 판결
금, 벌금 300만원, 변호사 비
이재명 성남시장 트위트
남지원 제1민사부는 28일 오
이유를 밝히며 '이 시장에게
용까지 합하면 약1000만원
<*행위엔 책임이 따른다* 변
모욕죄로 벌금 300만원은 별
전 10시 "'(변희재 대표가) 이
400만 원을 배상하라'고 선
안팎의 비용을 쓸 것으로 보
희재 ATM 또열려>
도.변호사비도 꽤 들었겠죠?
소는 기각
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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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소식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에드먼턴, “한인회, 노인회 정기총회를 마치며..” 김중현, 권문의 회원님께서 추천으로 선정 되었다. 이날 2016년 12월31일까지 에드먼턴 한인노인회를 위하 여 수고해주실 양남규, 유승 길 회원님께서 감사로 선출 되었다. 에드먼턴 한인회 이석로 회 장과 노인회 우상욱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총 회에 참석해주신 에드먼턴 한인동포 여러분께 특별히 지난주 1월30일(토요일), 다
와 에드먼턴 한인노인회 정
2016년 예산안이 모두 통과
황인훈 이사장님과 이사들의
감사드린다고 다시 한번 인
운타운 에드먼턴 한인회관
기총회(오전 11시)가
되었다.
인사가 있었으며, 에드먼턴한
사의 말을 전했다.
에서 개최된 에드먼턴한인
들의 협조 속에 잘 진행되어
2016년, 2017년 에드먼턴한
인회 부회장 겸 재무 대행으
회 정기총회(오후 2시30분)
2015년 감사보고 및 결산과
인회를 위하여 수고해 주실
로 김태균 회원님, 감사로는
회원님
독고성 기자
주밴쿠버 영사관 에드먼턴,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재외선거 홍보 간담회 개최" 주밴쿠버총영사관은 오는 4
(월) 오후 6시 에드먼턴 한인
턴, 캘거리 지역 대한민국 유
소 추진경과 및 재외선거 관
여 간담회를 진행 하고자 하
월 예정인 제20대 국회의원
회관에서, 2월9일(화) 오후
권자(영주권자,유학생,위킹
련 정보를 제공 한다고 한
오니 동포여러분들의 적극
재외선거에 많은 유권자들이
12시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개
홀리데이) 재외선거 신고,신
다.
협조를 부탁 했다.
참여 할 수 있도록 재외선거
최를 한다고 하였다.
청을 현장에서 접수하고, 재
이날 주 벤쿠버 총영사관은
홍보 간담회를 오는 2월8일
간담회의 주요내용은 에드먼
외투표일정 안내, 추가 투표
한상수 영사외 1명이 참가하
독고성 기자
26
앨버타 WEEKLY
앨버타 2월 주요행사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가족들이 함께 가볼 만한 주요 행사
에드먼턴 2월 주요행사 매주 토요일
1~ 7/31
6~7일
12~21일
Old Strathcona Farmers’ Market
Presto Lumo
MONSTER JAM
Silver Skate Festival
시간: 8:00am ~ 3:00pm 장소: 10310 83 Avenue 내용: 상추, 양파, 당근, 토마토 등 겨울철 신선한 야채와 과일 판매, 다양한 수공예품과 액세서리 전시 및 판매.
시간: All Day 장소: Art Gallery of Alberta 내용: 광학적 착시 현상을 이용한 빛의 공연 내용을 예술가 및 디자이너들과 함께 실험을 통해 배우는 학습 및 오락 행사.
시간: 2:00 pm - 4:00 pm 장소: Rexall Place 내용: 몬스터 트럭 레이싱 및 경연대회, 입장료:$30(Super Value), $35(Gold Circle), $55(Front Row), $90(Total Access)
시간: All Day 장소: Hawrelak Park 내용: 스포츠, 예술, 문화, 레크리에이션이 종합된, 한해 85,000여명이 참가하는 가족 중심의 겨울 페스티벌
13~4/17일
13~28일
24일
Tom Thomson and the Group of Seven
Wizard of Oz
Kingsway Mall Kids Play
시간: 11:00am ~ 5:00pm 장소: Art Gallery of Alberta 내용: 톰 톰슨 등 7 화가들의 작품 전시회, 캐나다 동, 서부, 중미 지역 풍경화 및 판화 작품
시간: 8:00 pm - 10:30 pm 장소: Northern Alberta Jubilee Auditorium 내용: 도로시, 토토,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사자 등이 오즈의 세계를 향해 가는 여정을 그린 어린이, 가족들을 위한 뮤지컬
시간: 9:00 am - 11:00 am 장소: Kingsway Mall 내용: 몰 2층 GAP 근처에서 매달 열리는 어린이 초청 놀이 잔치.
Sta 1~ 7/31 6~7일 12~21일
13~4/17일
14
14일 Valentine's Day
15
가족들이 함께 가볼 만한 주요 행사
24
13~28
15일 Family Day
캘거리 2월 주요행사
6
1~3/13일
1~ 2/29일
1~5/31일
6일
Canmore Winter Carnival
TELUS Spark Material of the Season: Paper
BODY WORLDS at TELUS Spark
Cook With Your Kids
시간: 10:30 am - 11:30 am 장소: 220 St. George's Drive NE 내용: 어린이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8세 이하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창작 프로그램. 링크: sparkscience.ca
시간: 12:00 pm - 4:00 pm 장소: TELUS Spark 내용: 신체 건강은 물론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 스포츠 관련 전시행사. 링크: http://sparkscience.ca/events/ travelling-exhibitions/ body-worlds-vital/?fullSite=1
시간: 10:00 am - 11:30 am 장소: Calgary Farmers' Market - 510, 77 Avenue SE 내용: 6세 이상의 자녀들과 함께 배우는 요리 교실, 부부 당 2명 등록 가능, 참가비: $40.00 링크: http://poppyinnovations.ca/ classes-events/ edible-education-gate-platecooking-classes/
11~15일
20일
21일
22~28일
Family Quest at Heritage Park Historical Village
W.P. Puppet Theatre’s Puppet Pop-Up Studio
Memories of the Old World
9th Annual Reel Fun Film Festival
시간: All day 장소: 1900 Heritage Drive SW 내용: 오토바이 박물관에서 열리는 실내 오락 활동 및 게임. 가족 중심 이벤트. 링크: www.heritagepark.ca
시간: 1:00 pm - 3:00 pm 장소: W.P. Puppet Theatre 내용: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예술 활동, 드라마 창작. 달 별로 주제가 변경됨, 웹사이트에서 일정 확인 가능. 링크: www.wppuppet.com
시간: 3:00 pm - 5:30 pm 장소: Hope Lutheran Church 3527 Boulton Road NW 내용: 클래식 음악, 현악 오케스트라, 전통 음악 공연 등. 입장료:$25.00. 링크: www.kensingtonsinfonia.ca/
시간: 8:00 am - 9:00 pm 장소: Landmark Cinemas - 16, 300 - 388 Country Hills Boulevard NE and Evergreen Theatre 내용: 코미디에서 다큐멘터리 영화까지 남녀노소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 및 워크샵. 링크: www.reelfunfilmfest.com/
시간: All day 장소: Canmore, AB 내용: 얼음조각, 눈 조각 등 월드컵 이벤트, 자세한 일정은 웹사이트에서 확인. 링크: www.tourismcanmore.com/ canmore-winter-carnival
1~3/13 1~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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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8
앨버타 WEEKLY
27
기자수첩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지카 바이러스가 "발견된 지는 최소 50년이 넘었다" 그런데 왜 이제야 알게 되었나? 인가?
제한하거나 박멸하는 것)이 어려운 곳 에서 살고 있던 민감한 사람들이 잔
임신한 여성들에게 동시에 이런 일이
뜩 걸리는 현상이 이것이다. 그러면
있었던 사례가 많지 않다. 만약 감염
거의 확실히 정점을 찍을 것이다.
된 사람의 5%만이 소두증이 있는 아 이를 낳는다면, 감염된 사람들이 많
지카 바이러스의 정점이 아직 지나지
아야 기형과 지카 바이러스의 연관
않았다고 보는가?
이 밝혀질 것이다. 지금은 왜 목격되
지카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불안과 혼
야기를 나누었다. 몬토 박사는 선진
란 또한 널리 퍼지고 있다. WHO 마
공업국과 개발 도상국에서 전염병의
거릿 찬 사무총장은 지카 바이러스가
발생 원인과 예방을 주로 다룬다.
고 있느냐? 사람들이 지카 바이러스
두고 보아야 할 것이다. 감염이 아
를 아는 지역에서 워낙 많은 사례가
주 심하게 된 지역들이 있긴 하다. 브
나와서 그렇다. 중앙 아프리카 시골
라질의 인구가 많은 빈곤 지역에서는
지역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면,
아주 많이 감염되었다. 하지만 교외나
낮은 수준으로 일어난다 해도 인지되
시골 지역에서도 계속 문제가 될 것
지 않았을 수 있다.
이다.
바이러스가 수십 년 동안 낮은 수준
미국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
으로 존재해 왔다가 갑자기 대규모
‘폭발적으로 퍼지고 있다’고 말하며, 12개월 안에 4백만 명까지 감염될 수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수십 년 전부
있다고 추정했다.
터 퍼졌던 지카 바이러스가 왜 지금 유행하고 있나?
질병 통제 예방 센터는 주로 중남미
로 퍼지는 게 흔한 일인가?
미국에도 가끔씩 걸리는 사람들이 나 올 것이다. 넘어온다면 미국 남부에서
다른 경우에도 이런 일을 본 적 있다.
지역 내 감염이 발생할 수 있지만, 그
감염에 적당한 환경이 나타나느냐에
지역을 넘어서까지 퍼질 가능성은 작
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는 지카 바이
이건 새로운 바이러스가 아니다.
달려있다. 감염과 민감성에는 정말 모
고, 우리는 사회 인프라를 갖추고 있
러스가 미국에서도 발발할 가능성이
25~30년 전부터 알려져 있었지만, 이
든 것들이 관련되어 있다. 우리는 에
기 때문에 통제하기 쉬울 것이다.
‘높다’고 했지만, 미국 지역 내 전염
정도로 퍼진 적이 없었다.
볼라가 퍼지는 것을 본 적이 있지만,
위험은 낮다. 브라질에서 이 바이러
작년 서아프리카에서 만큼 전염된 적
국제적, 지역적으로 어떻게 반응하 는 것이 가장 좋겠는가?
스 때문에 두개골과 뇌를 줄어들게
아프리카에서 기록된 바 있다. 인도네
은 없었는데, 그건 에볼라가 도시 지
만드는 희귀한 선천적 기형인 소두증
시아에서 문제를 일으킨 기록도 있다.
역에 퍼졌기 때문이었다.
이 수천 건 발생했다.
며칠 정도 열이 나고, 발진이 조금 나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우려 수준도
감염이 일어나고 있는 곳에서는 모
고, 관절 통증이 있었다가 사라지는
널리 퍼지지 않았던 바이러스가 ‘기
기를 공격적으로 통제해야 한다. 감
정도였다. 심각하게 여겨지지 않았다.
하급수적으로 퍼지면’ 그다음엔 어
염이 일어나지 않는 곳에서는 임신한
떻게 되는가?
사람들은 감염 지역 방문을 연기하는
높다. 우리가 얼른 얻어야 하는 해답
게 좋다.
들이 있다.” 마거릿 찬 WHO 사무총
지카는 새로운 사례가 많이 생겨서
장이 WHO 이사들에게 말했다.
소두증과의 관련이 알려지기 전까지
얼마 지나지 않아 – 이 정도로 널리
는 큰 위협이 아니라고 여겨졌다.
퍼진 바이러스라면 오래 걸리지 않는
자세한 설명을 위해 허프포스트 사이
데 – ‘민감성 소진’ 단계가 온다. 정
Zika Virus Is At Least 50 Years
언스는 미시건 대학교 보건대학의 전
왜 이제까지는 지카 바이러스에 의
점을 찍은 다음 내려가기 시작한다.
Old. Here's Why You're Only
염병학 교수 아놀드 몬토 박사와 이
한 소두증 사례가 목격되지 않은 것
벡터 컨트롤(병을 옮기는 동물들을
Hearing About It Now" 번역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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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6년 2월 6일 오후 2시
주제 :
-새로 바뀐 이민 종류 및 이민 자격 -LMIA 신청 방법 및 필요한 서류 -범죄경력, 수사경력조회 회보서 (범죄경력, 수사경력, 실효된 형 포함) 제출로 인해 나타나는 각종 기록들에 관한 Rehabilitation 의미 및 방법 -유언장 작성 이유 및 방법 -이민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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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세종문화회관
[ 좌석 제한으로 인해 세미나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 연락처로 예약 바랍니다. ]
주최 : 앨버타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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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 에드먼턴 한인문화재단
28
기자수첩
앨버타 WEEKLY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앨버타 신규 로열티 체계, “오일패치…. 적자생존이 지배하는 경쟁체제로 이끈다” 조업체가 캐나다 루니 하락 시에는 그 약점이 노출되지 않는 것과 같이 오일 가격이 충분히 높을 때는 경쟁력이 없는 오일 회사들도 비용 문제에서 자유할 수 있다. 따라서 회사들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혁신적 노력에 게을리하게 된 다. ARC파이낸셜 수석경제학자인 터트자키안 씨가 자주 지적하는 것처럼 업계의 자본 비용이 과거 10~15년 사이 3배로 늘어났다. 이 정도면 지속가능성이 희 박하다고 볼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신규 체제에서는 비용절감과 혁신을 자극 하기 위한 인센티브가 핵심 요소를 차지한다. 즉 시추되는 전체 유정에 대해서 는 시추비용완성충당금이 적용되며, 완성비용지수에 맞춰 매년 단위로 조정된 다. 시추비용완성충당금 이하로 비용을 유지하는 회사들은 그 차액만큼의 수 익을 얻게 되고, 그것을 넘어서는 회사들은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아울러 신규 체제 하에서는 간단한 접근을 통해 로열티 부담을 계산할 수
비용지수계산을 위해서는 회사들이 비용에 대한 투명성을 유지해야 한다. 물
있으며, 기존체제와 달리 관련업계에 명확성을 제공한다. 새로운 체제는 오
론 은행이나 투자회사들은 이미 비용분석에 탁월하다. 이런 측면에서 새로운
일패치에 진화론적 적자생존 논리를 강제한다. 즉, 생산회사가 비용절감을
체제 하에서 모든 재정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위한 기술혁신을 지속하고, 확장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아울러 로열티 패널이 이번에 해낸 일은 앨버타 오일 가스 자원의 미래 성장
감축할 수 있으면 살아남을 것이고, 만약에 그러한 노력을 포기하는 회사
가능성을 확대한 것이다. 터트자키안 박사는 인터뷰에서 “앨버타는 광범위한
들은 자연 도태하게 되는 환경이 이뤄지는 셈이다.” (데이브 모왓 의장)
탄화수소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잠재 가치가 북미에서 가장 높다. 따라서 전 품목에 걸쳐 폭넓게 개발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학수고대하던 로열티리뷰 보고서가 마침내 베일을 벗고 내용물을 상세히 드러
그러한 개발을 지금까지 저해한 요소가 바로 복잡하고 불명확한 기존 로열티
냈다.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에너지 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도전들을 깊이
구조였다.
공감하는 한편, 앨버타 에너지 업계의 미래 지향점을 담고 있다는 평이다.
로열티 리뷰 패널의 용역 연구를 수행한 우드 맥캔지 자문회사는 앨버타 에너
애초 일각에서는 리뷰 패널들이 저유가 환경에 내재된 어려운 도전들을 완화
지 섹터가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가 무엇인지를 조언했다. 간단히 말하자
하는데 주안점을 둘 것으로 내다봤다.
면, 앨버타 오일샌드는 로열티 지불 후 순자산에 기초해 평가하면 여타 대규
그러나 리뷰위원회 데이브 모왓 의장은 “보고서는 결코 경제 회복 방안을 목
모 오일생산 지역에 비해 가장 낮은 수익률을 나타낸다. 의심할 여지없이 앨버
표로 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그는 이렇게 덧붙였다. “우리는
타에서 투자기회를 엿보는 기업들이 제기하는 질문은 “시장 진입 문제도 없고
국제 유가를 되돌릴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측가능하고, 신뢰할 만 하며, 기업
결제도 신속한 다른 지역도 많은데 수익률이 낮은 앨버타에 수십억달러를 투
들이 이해하기 쉬운 시스템을 새로 만들고, 궁극적으로는 오일 가격이 정상화
자해야만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이다. 무슨 의미인가? 수십억달러 규모의 오
되었을 때 업계로서는 수익률을 회복하고, 앨버타 주민들로서는 혜택을 최대
일샌드 프로젝트가 진행되던 시대는 끝났다는 뜻이다. 대규모 장기 프로젝트
한 누릴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자 했다.”
에 대한 자본 투자를 꺼려하는 투자자들은 좀더 소규모의 모듈형 투자로 이
리뷰 보고서는 기업들의 자본 투자를 촉진할 수 있는 확실성을 부여하고, 기
동하게 될 것이란 관측이다.
존의 로열티 체계를 훨씬 단순화한 데다 수익률을 저울질하는 회사들에 대해
오일샌드는 앨버타경제의 중심 영역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감당할 것이
서는 중립적이다. 보고서는 또한 생산할 원자재 품목에 대하여 불가지론적이
다. 하지만 향후 10년 간 $100B 이상의 투자를 기대하는 것은 상당히 비현실
다. 한 회사가 오일 시추를 시도했다가 천연가스를 발견하게 되면 그에 따른
적이다. 모왓 의장은 앨버타 오일 가스 자산 구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투자
로열티가 어떻게 매겨질 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었다. ATB파이낸셜 CEO
포트폴리오를 생각하라고 설명했다. 즉 오일샌드는 안정된 수입을 제공하는
이기도 한 모왓 의장의 말이다. “기존 체제 하에서는 현재 시추하는 원자재 품
채권과 유사해진다는 의미다. 그러므로 오일샌드 투자의 서로 다른 페이스를
목이 최선이 아닐 수 있다. 오일을 파내려다 가스가 나오면 경제적으로 큰 문
보완하기 위해서는 전통 및 비전통 자원을 경쟁적으로 개발하는 쪽으로 나아
제에 봉착하기 때문이다. 어쨌든 실제로 땅에서 파내는 것에 대한 로열티를 지
가야 한다. 오늘날 오클라호마와 텍사스는 경쟁력 면에서 앨버타를 앞서기 때
불하면 된다.”
문에 투자자본이 그곳으로 몰리고 있다. 앨버타 오일샌드 경쟁력 이슈는 시장
그러나 현대적 로열티 체제(Modern Royalty Framework)로 명명된 신규 규
접근에 대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완전히 해결되지 않을지라도 로열티 리뷰
정에는 이미 오일샌드 프로젝트에 적용되는 로열티 구조 및 비용 환수 체제가
보고서 만으로도 변화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게 되었다.
포함되어 있다. 새로 개정된 로열티 체제는 좀더 장기간에 걸쳐 유정의 최대
결론적으로, 로열티리뷰 패널은 앨버타 에너지 섹터가 직면한 어려움을 현실
가치를 환수하는데 주안점이 맞춰졌다. 유정의 생산 주기가 완결되기까지는 생
적으로 해결하면서 천연자원의 궁극적 주인인 앨버타 주민들의 필요에 균형을
산 기능만 가지고서는 정확한 수익률 계산이 안되기 때문이다.
맞추는 정교하고 사려 깊은 방안을 내놓는데 성공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세
아울러 신규 체제 하에서는 간단한 접근을 통해 로열티 부담을 계산할 수 있
상 어디에 완벽한 해결책이 존재하겠는가? 하지만 패널은 자신들의 임무가 특
으며, 기존체제와 달리 관련업계에 명확성을 제공한다. 새로운 체제는 오일패
정 업계나 정부의 이익을 대변하는 데 있지 않고, 앨버타 주민 전체를 위한 최
치에 진화론적 적자생존 논리를 강제한다.
즉, 생산회사가 비용절감을 위한
선의 길을 모색하는 것이었음을 잊지 않았다. 따라서 로열티리뷰 보고서는 앨
기술혁신을 지속하고, 확장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
버타 전체 인구의 혜택을 담보하기 위해 앨버타 에너지 개발의 미래가 어떠해
면 살아남고, 만약에 그러한 노력을 포기하는 회사들은 자연 도태하게 되는
야 하는지 그 길을 제시해주고 있다. 그런 점에서 그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낸
환경이 이뤄지는 셈이다.
다.
패널의 한 멤버였던 피터 터트자키안 씨가 “새로운 체제에서 일부 회사들은 경 쟁력을 상실하게 될 수 있다”고 말한 내용과 같은 맥락이다. 경쟁력이 약한 제
(글: 데보라 에들린/ 번역: 장세민 기자)
앨버타 WEEKLY
29
해외소식.광고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그러나 칠레 사막에서의 최
형성물들은 뉴질랜드, 와이
근 연구에 의하면 미생물이
오밍주 등에서 발견됐다. 이
이런 형성물을 만들어낸 것
곳의 형성물들 역시 미생물
일지도 모른다. 스미스니언
과 관계가 있다.
의 보도에 따르면 그렇다. 그러나 어떤 과학자들은 지 지난 12월, 아리조나 주립대
나치게 흥분하지 말라고 말
학의 스티븐 러프와 잭 파머
한다.
는 미생물과 이산화규소 침 전물과 모종의 관계가 있을
스미스니언에 따르면 '저
거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
널 지오바이올로지(journal
다.
Geobiology)'의 편집장인 커트 콘하우저는 "지금 지구
NASA "스피릿 로버가" 화성의 생명체 흔적을 포착한 걸지도 모른다
두 사람은 칠레의 아타카마
상에 존재하는 유사한 형태
사막과, 비슷한 토양을 지닌
의 형성물과 화성의 것을 비
화성을 비교하는 것으로 이
교함으로써 화성에 미생물이
런 결론에 도달했다. 지구의
있었는지를 가늠할 방법은
경우 이산화규소가 높은 농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로 퇴적되어 있으면 미생 물이 살기 좋은 여건인 경우
그는 또한 이렇게 덧붙였다.
가 종종 있다. "온천 지대를 조사해 본 결
미스테리한 '콜리플라워 모양의' 형성물이 화성에서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이것이 '고대 생명체'
물론 그들의 연구 결과는 지
과, 나는 생물학적으로 만들
에 의해 형성된 걸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구의 비슷한 지형과 화성을
어진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 단백석의 이산화규소(실리카) 침전물은 지난 2008년 화성의 구세브 분화구에서 처음 목격
비교함으로써 얻어진 것이
은 그렇지 않았던 많은 지형
됐다. 그 당시 과학자들은 이런 형성물이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 확신하지 못했다.
다. 콜리플라워 모양의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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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ES: 2014YR $1,126,548, 2013YR $995,693 ◊ 49 ROOMS (18KITCHENENNES) ◊ LOTS OF RENOVATIONS ◊ 2015YR SALE 예상: $900,000 ◊ EASY OPERATION ◊ ASKING: $2.69MIL
MOTEL + BAR & RESTAURANT
◊ 캘거리 1시간거리 ◊ 20ROOMS : $160K(2014예상) ◊ BAR & RESTAURANT: $350K(2014예상) ◊ ASKING: $889,000
PENDING
◊ 에드몬튼50분 거리 ◊ REVENUE: $750K (로또제외) ◊ LOTTO COMMISSION: $12,500 ◊ LIVING QUARTERS, GREAT POTENTIAL ◊ HOURS: 9-7/SUNDAY CLOSED ◊ ASKING: $329,000
◊ 에드몬톤 4시간30분거리 ◊ REVENUE: $1MIL ◊ GREAT POTENTIAL TO INCREASE SALES ◊ NO COMPETITIONS SURROUNDINGS ◊ ASKING: $1.05MIL ◊ 에드몬톤 1시간30분거리 ◊ REVENUE:$535,000 ◊ MARGIN:38% ◊ BUSINESS HOURS:TUE - SAT 10-4PM ◊ LOTS OF POTENTIAL ◊ ASKING: $495,000
TAILOR SHOP (BIZ ONLY)
- 에드몬톤 시내 - EXCELLENT PROFIT MARGINES - WELL ESTABLISHED TAILOR SHOP - NEW LEASE 5YR+5YR - NET INCOME OVER $120,000 - ASKING: $2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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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생활정보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아이폰 "어댑터를 지금 살펴봐야 하는 이유" 한국·유럽 등에서 맥·아이
부를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
폰·아이패드·아이팟 등과
인다.
함께 2003∼2015년에 제공
애플은 28일(현지시간) 한
된 교류(AC) 전원 플러그 어
국과 유럽 대륙, 호주, 뉴질
댑터에서 감전 위험이 발견
랜드, 아르헨티나, 브라질에
돼 애플이 리콜에 나섰다.
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2 구 AC 플러그 어댑터가 "극
특히 시기와 지역으로 볼 때
히 드문 경우 파손돼 만지면
한국에서 팔린 애플 제품 대
감전의 위험이 생길 수 있음"
부분이 리콜 대상일 가능성
을 확인했다며 리콜을 발표
이 있어 사용자들이 해당 여
했다.
리콜 대상은 전원 어댑터 본
돼 있지 않다.
체가 아니라, 여기에 끼웠다
이와 달리, 문제가 없고 리콜
가 뺐다가 할 수 있는 플러
대상이 아닌 새 모델 플러
그 어댑터다. 오리 머리와 닮
그 어댑터는 슬롯에 'KOR',
았다고 해서 '덕헤드' 혹은 '
'EUR', 'AUS', 'ARG',
벽면 어댑터'라고도 불리는
'BRA' 등 세 글자로 된 지역
이 플러그 어댑터는 벽면 전
코드가 표시돼 있다.
원과 전원 어댑터 본체를 연 결해 주는 구실을 한다. 이 플러그 어댑터는 애플이 판매한 '여행용 어댑터 키트'에도 포함돼 있었다. 애플은 리콜 대상 플러그에 문제가 생긴 사례를 전 세계에서 12건 파악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영국, 중국, 일본 등 다른 지역용 플러그 어댑터
납작한 육각기둥(한국·유럽
는 리콜 대상이 아니다.
용)이나 정육면체(미국용)에 가까운 모양의 일체형 5W
리콜 대상 플러그 어댑터를
USB 전원 어댑터는 리콜 대
가진 고객은 맥과 아이패드,
상이 아니다.
아이폰, 아이팟의 일련번호 를 확인한 후 현지 애플 공
리콜 대상 플러그 어댑터는
인 서비스 제공업체(locate.
2구 애플 전원 어댑터에 연
apple.com/kr/ko/)에서 새
결되는 부분인 내부 슬롯에
플러그로 교환할 수 있다.
4∼5자의 글자가 표시돼 있 거나 혹은 아무 글자도 표시
채소를 삶는 것보다 "튀기는 것이 몸에 더 좋다" 학교가 발표한 연
화합물은 비영양성 항산화
구에 따르면, 가지,
물질로서 퇴행성 질병을 막
감자, 토마토, 호박
는 것과 연관이 있다. 연구 결
만약 항산화 물질이 음식을
큼 음식의 칼로리도 높아진다
을 올리브 오일에
과 아무 조리를 하지 않은 채
건강하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니
튀긴 채소가 몸에 더 좋다는 튀기면 물에 삶아 먹는 것보
소보다 올리브유에 튀긴 채소
면, 실제로 그렇다. (하지만
크게 다를 건 없다는 뜻이다.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 이 말 다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
에서 더 많은 페놀 화합물 성
어떤 연구자들은 항상화 물
을 듣는 순간 당신의 머리에 고 한다(대부분의 음식을 올
분이 나왔다. 엑스트라 버진
질이 많으면 몸에 안 좋을 수
하지만 당신이 원래 튀김을
는 어떤 생각이 떠오르나? " 리브 오일에 튀겨서 먹는 나
올리브유(올리브를 처음 짜
있다고 믿기도 한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이거나, 혹은
아, 당장 그렇게 해먹어야지" 라의 연구라는 걸 일단 염두
낸 오일)는 페놀 성분이 풍부
전체적인 그림을 보면, 예를
과감하게 새로운 일을 시도해
라고 내뱉거나 혹은 의심쩍은 해두자). 어떻게 이럴 수 있을
한데, 튀기는 과정에서 이 성
들어 섭취열량이나 지방함량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아래
표정으로 "진짜?"라고 외칠 까?
분을 채소에 전달한다는 것이
을 생각한다면 그렇지 않다.
튀김 레시피를 참조해보시라.
연구팀은 채소 안의 페놀 화
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의
연구자 크리스티나 사마니에
대신 적당히 튀겨 먹으라.
최근 스페인의 그라나다 대 합물의 양을 측정했다. 페놀
문. 정말 이 과정 때문에 채
고 산체스 또한 엑스트라버
Julie R. Thomson
건가?
소가 건강해지는 걸까?
진 오일에 음식을 튀기면 페 놀의 양이 늘어나지만, 그만
앨버타 WEEKLY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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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28% 득표로 트럼프 제쳐, 샌더스 돌풍으로 힐러리와 초접전 프셔가 샌더스의 지역구 버몬트 바로 옆‘이웃’이라는 지리적 이점에 더해, 샌 더스의 주요 지지층인 백인 중산층 비중이 높은 영향이 크다. 반면 20일과 27 일 경선을 치르는 네바다,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는 힐러리가 압도적으로 우 세하다. 지난달 23일 발표된 NBC방송 등의 조사에서 클린턴(64%)이 샌더스 (27%)를 37%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관건은 아이오와 코커스 결과가 향후 표심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느냐다.‘아 이오와 공식’, 즉 아이오와에서 이긴 후보가 대선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2016미국대선, 아이오와 코커스.. “공화 크루즈 1위, 민주 힐러리 1위” 미국 대선 경선의 첫 관문인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공화당은 테드 크루즈 후
전례들이 많이 거론됐지만 이번에도 그 공식이 통할 것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
보가 1위로 승자가 됐고, 민주당은 초접전 속에 클린턴 후보가 간발의 차로
다. 2008년 버락 오바마가 그랬던 것처럼 민주당원들이 샌더스를 본선 경쟁력
샌더스 후보를 앞섰다.
이 있는 대선후보로 다시 보게 되는 ‘밴드웨건 효과’가 일어날 수도 있고, 반 대로 힐러리를 지지하는 주류 중도 당원들이 위기감 속에 결집할 수도 있다.
먼저 끝난 공화당 경선에서 크루즈 의원은 총 28%를 득표해 득표율은 24% 에 그친 트럼프 후보를 제쳤다. 막말과 기행으로 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를 달
지금 구도로는 뉴햄프셔, 네바다,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성적표도 두 후보간 박
려온 트럼프 후보는 3위에 오른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에게도 불과 1% 차
빙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후보자 윤곽은 14개 주에서 동시 경선이 치러
로 쫓기게 된 셈이다.
지는 3월 1일‘슈퍼 화요일’이 돼야 드러날 것 같다. 수퍼 화요일 경선을 치르 는 주들에 배정된 대의원 수는 민주당 전체 대의원 4764명 중 1017명이나 된
한편 민주당 경선은 개표가 완전히 끝난 상황에서 클린턴 후보가 샌더스 후보
다.
를 불과 0.5% 포인트 정도 차이로 앞서며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미국 대선 의 풍향계로 불리는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버니
샌더스의 과제는 한정된 지지층을 얼마나 확장하느냐다. 2008년 민주당 경선
샌더스 상원의원이 사실상 비기면서 향후 대선 판도는 예측불허가 됐다. 가까
출구조사 분석에 따르면 샌더스가 강점을 보인 아이오와와 뉴햄프셔는 버몬
스로 선두 자리를 지킨 힐러리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지만 대세론은 이미 심
트 다음으로 진보성향 백인 비중이 높다. 히스패닉, 흑인 등 비백인 유권자는
각한 타격을 입었다. 샌더스는 힐러리를 넘어서지는 못했지만 ‘아웃사이더’가
힐러리 지지성향이 강하다.
아닌 명실상부한 라이벌로 공인받게 됐다. 힐러리의 승패는 초기에‘샌더스 바람’을 잠재울 수 있느냐에 달렸다. 샌더스 아이오와 코커스 무승부로 민주당 경선은 초반부터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
의 추격에 긴장한 힐러리 캠프는 이달 경선에 총력을 동원할 예정이다. 뉴욕타
다. 특히 오는 9일 뉴햄프셔 프라이머리를 두고 두 캠프 간에 기선을 제압하
임스는 1일 힐러리 캠프 참모를 인용해 “힐러리는 이날 결과에 실망했고 선거
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말까지 뉴햄프셔에서 실
조직과 메시지, 홍보전략 등 전반적인 캠프 재정비를 원한다”며 “캠프 인력을
시된 여러 여론조사에서 샌더스는 힐러리에 20%포인트 넘게 앞서 있다. 뉴햄
대거 늘리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출처: 경향신문)
라이프 32 “캐나다의 숨은 보석들을 찾아 떠나는 ‘로드 트립(Road Trip)’ 가이드(4)”
앨버타 WEEKLY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잉스타드 부부가 발견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기존 서양 문명의 관점으로 본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설’을 뒤엎었고,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 록되는 이유가 되었죠.
(노르만 바이킹의 캐나다 상륙 재현) 수년 동안 고고학 조사가 시작되자,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미국에 도달 하기 500년 전의 주거지 및 도구 등이 출토되었으며, 거주지에서는 북미
[역사의 숨결을 느끼며 달려가는 길들] 바이킹의 역사(Viking’s Past)- ‘랑스 오 메도우’ 국립 역사 유적지
최초로 유럽인이 만든 구조물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은 AD 1,000년 경 바이킹 시대의 아이슬랜드 출신 탐험가인‘레이프
캐나다 동부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주의 뉴펀들랜드 섬 최북단에 있는 고대 유적지 에릭슨(Leifr Eirlksson)’이 그린랜드-캐나다 항로를 따라 도착해 만든 정 인‘랑스 오 메도우 국립 사적지(L’ance Aux Meadows National historic site)’는 착촌이라고 13세기~14세기에 발간된 ‘플래티 북(Flatey book)’에 기록된 1978년에 ‘유네스코 세계 유산(UNESCO World Heritage Sites)’으로 선정되었습니 바로 그‘빈랜드 (Vinland)’라고 학계에서 공인을 받았습니다. 다. 역사학자들은 이 기록으로 미루어 바이킹이 콜럼버스보다 5백여 년이나 바로 북아메리카 최초의 그리고, 유일하게 증명된 노르만 바이킹의 정착지이기 때문이 앞서 신대륙을 발견했다고 믿고 있었는데 과연 이곳이 어디인지를 찾을 수 랍니다.
없어 답답해 하던 차에, 잉스타드가 이 마을에서 바이킹이 살던 자취를 드 디어 찾아내게 된 거였죠.
이 지명의‘어원은 프랑스어로‘해파리 굴(jellyfish cove)’을 의미하는
(랑스 오 메도우의 바이킹 ‘잔디집’의 내부 재현)
‘L' Anse-aux-Meduses’에서 왔다고 하며, 초원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하네 요.
1961년에 그는 넓적한 돌로 가장자리를 두른 화덕 자리와 냄비, 난로의 흔적도 찾아냈으며, 1963년에는 ‘포큐파인 곶(Porcupine Cape)’바닷가
1960년, 노르웨이 탐험가 헬게 잉스타드(Helge Ingstad)와 그의 아내 고고학자 앤 에서 적어도 8개의 잔디로 뒤덮은 주거용 건물들 및 대장간과 용광로, 배 스타인 잉스타드(Anne Stine Ingstad)가 이 마을을 발견했는데요.
제작을 지원했던 제재소 등을 발견하게 됩니다. 세로 28.8m, 가로 15.6m
콜럼버스가 북미에 상륙하기 전 시대에 바이킹이 들여온 것으로 알려진 ‘스파이크’를 의 바닥 면적을 가진 가장 큰 건물에는 여러 개의 방이 있었던 것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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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측된다고 하는군요.
질에서 얻은 경험을 살려 갑자기 쳐들어갔다가 잽싸게 도망칠 수 있는 날 쌘 배를 만들어냈습니다.
이곳의 석탄과 나무를 방사능탄소 측정치로 확인해 본 결과, 석탄은 서기 900년, 나 ‘노르(Knorr)’라고 불린 이 배는 길이 24m,너비 5m로 바이킹 44명과 말 무는 서기 1000년경의 것임이 밝혀지게 되었고, 이 대발견은 캐나다의 고고학자 ‘윌 두 필을 실을 수 있었으며, 네모꼴 돛에 바람을 잔뜩 머금고 높은 파도 리엄 E 테일러’,미국 스미스소니언의 ‘헨리 B 콜린스’,미국 뉴욕 자연사박물관의 ‘주 를 매끄럽게 헤치는 이 배를 유럽 사람들은 ‘긴 배(Long Ship)’라고 부르 니어스 버드’ 박사들로부터 바이킹의 유적이라고 인정받습니다.
며 몹시 두려워했답니다.
잉스타드의 집념이 1,000년 전 수수께끼를 밝혀 내고야 만 것이죠.
북아메리카의 북쪽은 그린란드와 아주 가까운데, 둘 사이에 있는 바다(데
결국 바이킹 모험담인‘빈랜드 전설’은 마침내 전설이 아니라 역사로 등장하게 됩니다. 이비스 해협)의 너비는 겨우 320㎞에 불과해서, 노르웨이와 그린랜드 사 이 2,400㎞ 뱃길을 오가던 바이킹으로서는 8분의1밖에 안되는 거리여서 이로써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를 발견한 최초의 유럽인의 자리에서 내려오게 되었지만, 아주 손쉬운 항해였을 거라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의 업적은 다음과 같이 평가됩니다. “콜럼버스의 업적을 부인하지는 않는다. 그는 전세계에 그의 성공적인 항해를 알림 으로써 동서반구를 결합시켰다. 말하자면 그는 신대륙 발견자 중에서 가장 먼저 기자 회견을 한 사람이다.” 설령 다른 사람들이 콜럼버스보다 앞서 신세계에 갔었다 하더라도, 콜럼버스 항해의 중요성은 그로부터 유럽인의 신대륙 이주 또는 정복이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랑스 오 메도우’는 ‘그린랜드’와 그보다 더 남쪽의 정착촌(세인트로렌스 만 남부 주변)과의 중계지였을 가능성이 있으며, 그린랜드에 살던 노르만인들의 월동지였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바이킹의 항해 루트) 하지만, 어느 때부터인가 빈랜드는 바이킹의 역사에서 사라지고 말았는데, 어떤 학자는 빈랜드에 살던 바이킹들이 인디언에 동화되어 아메리카 토박 이가 되었다고 말하고, 어떤 이는 그들이 모두 인디언에게 살해되었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아메리카에서 바이킹의 역사가 어떻게 끝났는지는 모르지만, 확실한 것은 그들에게 자기네보다 월등히 많은 인디언을 물리칠 인원이 없었다는 점이 죠. 기동성이 뛰어난 바이킹의 좁고 긴 배는 치고 빠지며 노략질하는 데에는 알맞았지만, 사람을 44명밖에 태우지 못해 본진인 그린랜드로부터 사람을 많이 수송해 오기에는 역부족이었을 거라는 거죠. 바이킹은 ‘쇠를 다루는 자가 그렇지 못한 자에게 진 적이 없다’라고 알려 진 인간의 역사에서 유일한 예외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에 반해 그들을 물리친‘수크레링 인디언’은 아메리카 인디언 역사에서 한편, 바이킹 시대는 서기 800년쯤부터 비롯되었는데,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살던 노 유일하게 유럽인의 침입을 물리친 자랑스러운 종족이 되었습니다. 르만 사람들 중에 모험과 싸움을 좋아하는 젊은이들이 사방으로 흩어져 러시아,영 국,프랑스를 점령했고 더 나아가 스페인과 북아프리카까지 손아귀에 넣게 되었죠.
결국 바이킹은 콜럼버스보다 500년 앞서 아메리카를 발견하고도 아메리
그들은 ‘해적’을 뜻하는 바이킹이라고 불렸고, 배 타는 재주를 타고 난 그들은 해적 카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기지 못하게 됩니다.마이클 조 기자
매일 매일 업데이트 되는 인터넷 신문
alweekly.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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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기독교역사소설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한 로마 백부장의 일주일 로마인의 관점에서 신약성서를 비추는 역사소설
사슴과 사냥개들의 조각상
게리 버쥐 저 장익수 역
주둔할 수 있는 터가 마땅치 않으니!” 마르쿠스는 병사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 엇인지 잘 알고 있었다. 하루 이틀 머물 것이 아니라면, 병사들에게 괜찮은 환 경을 마련해주고 싶은 것이 그의 바램이었다. “이곳 주민들은 대개가 매우 가난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 주민들 은 그들의 방을 세 놓기를 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요? 아마 이곳 주민들은 우리가 이곳을 떠나기 전까지 더 궁핍해질 것이 오.” 마르쿠스는 비꼬는 말투로 대답했다. “로마 황제에게 필요한 것이면 무 엇이든지 우리 소유인 셈이오. 여기 있는 것들은 우리가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말이오. 당신들의 좀더 전폭적인 지원을 기대해도 되겠지요?” 그 즉시 장로들의 표정은 딱딱하게 경직되고 말았다. 로마군은 손님이 아니라 정복자로 이곳에 왔다는 사실에 대해 마르쿠스는 선을 분명히 긋고자 한 것 이었다. 애써 환대를 표하고자 찾아왔던 장로들의 몸과 마음은 갑자기 싸늘 하게 변했다. “젊은 양반,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들에게 무슨 일을 할 작정이시오?” 장로 들 중에서 일흔은 족히 넘어 보이는 한 명이 전혀 두려움 없는 표정으로 물었 다. 은백색의 긴 수염을 기른 그 장로의 모습이 툴루스에겐 마치 오래전 선지 자처럼 다가왔다. 그는 곧은 자세로 똑바로 선 채 마르쿠스의 눈을 뚫어지게
79년, 베수비우스 화산 폭발 시 폼페이(Pompeii)와 같이 멸망했던 로마 도시, 헤르쿨라네움(Herculaneum)의 폐허 속에서 발견된 로마 조각상이 다. 이 조각상은 그것을 제작한 조각가의 예술적 기교로 사람들을 감동케 할뿐만 아니라, 거기에 묘사된 폭력성으로 보는 이들을 섬뜩하게 만든다. 이 조각주후상은 그처럼 잔인스런 모습의 조각상을 자신들의 집안에 세 워놓고 아무렇지도 않게 느꼈을 로마인들의 기질을 대변하고 있다. 유대 장로들은 물론 유대 문화에서도 개들은 부정한 짐승으로 취급된다. 당시 개들은 오늘날의 애완견과 달리, 더러운 쓰레기 더미를 뒤지며 죽은 동물을 먹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예수께서도 그런 부정적 의미로 개에 관련해 말씀하셨다(마 7:6, 15:26). 바울 역시 개를 모욕적인 의미로 사용했다(빌 3:2, 벧후 2:22, 계 22:15). 그런데 아피우스가 집안에 서 가장 눈에 잘 띄는 위치에 그처럼 폭력적인 모습의 조각상을 세워놓았 다는 점에서 장로들 일행은 크게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쳐다보고 있었다. 툴루스가 보기에 그 장로는 마르쿠스보다 큰 키였다. 둘 간 에는 40년에 가까운 나이차가 확연해 보였다. “우리는 당신들의 땅을 점령했다는 말이오.” 마르쿠스가 자신의 권위를 부리 려고 무리수를 두고 있었는데, 툴루스에겐 그런 시도가 적절치 않아 보였다. 분명히 언젠가는 장로들의 도움을 필요로 할 것인데, 아무 생각없이 지나치게 그들을 내몬 데서야 안될 일이었다. 툴루스는 일이 크게 엇나가고 있다는 것 을 직시했다. “외람된 말씀이지만, 이 땅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장로의 호언에 툴루스 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의 목소리에는 전혀 흔들림이 없었다. 그는 익 숙한 자세로 대중들을 향해 자신의 메시지를 선포하듯이 담대하게 말했다. 그 장로는 주제넘게 구는 건방진 학생을 바라보듯이 그 젊은 로마인을 응시했다. 어떤 면에서 툴루스는 속으로 그 장로에 대한 존경심을 품게 되었다. 그에게 서는 두려움의 기색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으며, 그렇다고 노하지도 않았다. 물리적인 저항을 시도하지도 않았다. 화강암 바위덩이 같은 강인한 의지를 느
장로들을 빌라의 접견실이나 안뜰로 초대하는 것이 툴루스에겐 적절치 않게 여
낄 수 있었다. “젊은이가 오기 전에도 군대를 이끌고 이 곳에 들어온 이들이
겨졌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우상이라고 부르는 것들에 대해서 반발심을 가지
많았지. 그들은 한결같이 이 땅을 지배하려 들었다네. 그런데 그게 쉽지 않았
고 있다는 얘기를 마르쿠스에게서 들은 적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런 불편한 상
어. 고전을 면치 못했지. 아무튼 자네가 이곳까지 찾아 온 이상 우리는 최대한
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하기 위해서는 집안으로 초대하지 않는 것이 나을
환영할 밖에.” 그 장로는 마르쿠스의 시선을 조금도 회피하려 하지 않았다.
듯 했다. 그러나 빌라 내부에 세워진 조각상이 열려진 정문을 통해 그들의 시
그의 정중함이 그의 무기였다. 그 자리에 함께 한 어느 누구도 꼼짝하지 않았
야에까지 흘러들었다. 그 조각상은 사냥개들이 사슴을 물어 뜯고 있는 모습을
다. 오직 가벼운 미풍이 불어와 장로들의 옷자락을 나부낄 뿐이었다. 그 장로
소름끼치도록 묘사하고 있었다. 사냥개들은 무방비 상태에 있는 한 사슴의 몸
의 수염조차도 빳빳하게 굳은 듯 했다.
에 들러붙어 물어 뜯고 있으며, 그 사슴은 허공을 향해 비명을 지르고 있는 모
“우리는 당신들이 믿는 신을 인정하지도 공경하지도 않소. 노인 양반, 당신의
습이었다. 그것을 본 장로들의 얼굴 표정이 역겨움으로 일그러지는 모습을 툴
주변을 한번 돌아보시오. 당신의 신들이 하지 못한 일들을 우리의 신들이 해낸
루스는 읽을 수 있었다. 그는 자신이 가진 속 생각을 유대 장로들도 똑 같이
것이 보이지 않소.” 마르쿠스의 언사는 모든 이들을 불안하게 했다. 누구보다
느끼고 있는지 궁금했다. “로마인들의 하는 짓거리란…. 로마인들이 아니라면
도 툴루스의 심기가 제일 불편했다. “아니, 도대체, 마르쿠스 저자가 무슨 생
어느 누가 가정 집에 저런 꼴 사나운 조각상을 세워놓을 것이란 말인가? 더군
각을 하고 있는 거야? 저자가 정말로 아피우스를 위해서 저런 말을 하고 있는
다나 유대인들은 개를 부정한 짐승 취급한다지 않은가.”
건가? 아니면 로마제국을 위해서?” 마르쿠스가 무슨 생각을 하건, 자신이 맺
“사랑하는 친구여, 여러분들이 이곳에 잘 정착하시도록 우리가 도와드릴 것이
은 협력관계에 대한 툴루스의 내적 확신이 흔들리고 있었다. 그는 유대인들에
없을까요?”
대한 동정심을 느끼기 시작했다. 반면 그가 자신의 목숨까지 의탁했었던 마르
“식솔들이 생활할 집과 캠프는 정리가 어느 정도 끝났소. 그런데 우리 군대가
쿠스에 대해 더 이상 신뢰할 수 없었다.
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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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역사소설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니까?” 이 말로 툴루스는 그들 사이에 끼어들었다. 꽤나 엉뚱한 제안이었
유다와 그리스 제국 간의 전쟁
다. 그러나 툴루스는 어찌하든지 그런 긴장된 분위기를 해소해야 한다는 확신이 앞섰다. 툴루스의 어색한 제안에 맞장구를 친 이들은 옆에서 분위 기가 예상치 못하게 경색되어 가는 것을 걱정스럽게 지켜보던 나머지 장 로 세 명이었다. 마르쿠스와 그 장로는 그야말로 한판 붙기 일보 직전이 었다. 그 장로의 눈에 마르쿠스는 자신의 권위만 내세우고 우쭐대는 철없 는 젊은이로 비쳤다. 그래서 장로는 그런 건방진 젊은이를 인정하지도, 겁 먹지도 않았다는 결기를 보여주고자 한 것이었다. 그러나 비록 신장 면에 서는 그 장로가 우위에 있다고 해도, 만에 하나 험한 꼴이 벌어지면 그 장 로에게 더 큰 피해가 미칠 것은 불을 보듯 뻔했다. “농담이 아니라 진심입니다. 장터 한 바퀴 돌아보면 어떻겠습니까?” 툴루 스는 더욱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런 툴루스에게 마르쿠스는 화난 표정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
을 날렸다. 자신이 입을 열려던 찰라에 툴루스가 끼어들어 그의 말문이 막
주전 4세기 알렉산더 대왕은 그의 군대를 이끌고 유대지방을 정복했다. 이후 그리스 제국의 통치자들이 여러 차례 바뀌었는데, 처음에는 이집 트 출신이, 그 다음에는 시리아 출신이 다스렸다. 주전 2세기에 이르러 유 대인들은 그리스 위정자의 폭정에 시달리게 되었고, 이로써 마카비 혁명 (Maccabean Revolt)으로 일컬어지는 대대적 반란이 촉발되었다. 이 반란 을 이끈 지도자는 제사장 맛다디아의 아들 유다(Judas)로서 흔히 유다 마 카비(Judas Maccabaeus, 마카비는 ‘쇠망치’라는 뜻임)라고 불린다. 그리 스 제국에 대한 유다의 저항 혁명은 빠른 성공을 거두었고, 이로써 예루 살렘에는 유대인 왕조가 건설된다. 그러나 75년이 채 지나기 전에 왕국은 분열되어 서로 분쟁과 싸움을 일삼게 되었다. 마침내 그런 갈등 상황은 주전 63년, 로마의 폼페이(Pompey) 장군이 유대지역을 점령하면서 종결 된다.
히고 말았기 때문이었다. 마르쿠스는 그 장로를 머리에서 발 끝까지 훑어 본 후, 훽 하고 돌아선 뒤 군대 캠프 쪽을 향해 멀어져 갔다. 툴루스는 그 장로들 일행과 함께 아피우스의 빌라를 뒤로하고 걷기 시작 해 머지않아 호수의 해안가에 곧 다다랐다. 그곳에서는 여러 가족들이 조 그만 좌판을 설치해 놓고 각종 물건들을 팔고 있었다. 먹거리, 옷감, 각종 도구 등이 좌판 위에 진열돼 있었다. 해변가 인근 호수에는 갈릴리 호수에 서 잡아들인 물고기들을 저장해 놓는 조그만 연못들이 조성되어 있었다. 조그만 어선 세척을 함께 연결해 돌로 된 닻에 묶어 해변가에 정박해 놓 은 것이었다. 바로 그 옆으로는 가버나움에서 갈릴리 전 지역으로 연결되 는 큰 도로가 지나고 있었다. 아피우스의 빌라에서 떠나 온 후 한껏 달아올랐던 그 장로의 음성과 표 정도 많이 누그러져 있었다. 그러나 툴루스의 뇌리에 한 가지 생각이 스쳤 다. “이 장로는 로마인들을 혐오하고 있다. 그래서 로마인들이 그 지역을
“우리 민족은 이 땅에서 수천 년 넘게 살아왔다네. 그런데 젊은이는….. 출생 연
통치하려는 모든 계획에 방해공작을 펼칠 수도 있을 것이다.”
도가 어떻게 돼지? 그리고 백 년 전까지만 해도 로마는 고작 몇 마리 양떼가 풀
“이 고장에서 얼마 동안이나 사셨습니까?” 툴루스와 그 장로는 대화를
을 뜯는 조그만 언덕에 지나지 않았다고.” 그 장로는 싸움의 불씨에 부채질을
나누며 다른 장로들보다 몇 발짝 앞서 걷고 있었다. 그들이 가는 곳마다
할 요량이었다. 툴루스는 알았다. 그 대결이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는 것을. 그
사람들이 가던 길을 멈추고 그들을 향해 시선을 던졌다. 그들의 표정에
는 마르쿠스의 성질을 충분히 보아왔다. 충분히 생각도 하기 전에 일을 저질러
호기심이나 환영의 빛이 없다는 것쯤은 툴루스도 읽을 수 있었다. 대신에
버리는 스타일이었다. 이처럼 외딴 동네에서 군단 병사가 난동을 부린들 어느 누
경계하며 근심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그들이 가까이 지나자 한 여인은 반
가 알 것이며, 또 누가 나서서 상부에 보고하겠는가? 이곳에 그를 말릴 수 있는
사적으로 자신의 아이를 끌어 당겼다. 툴루스는 그곳 사람들이 두려움과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경계의 시선으로 자신을 대하는 것이 못마땅했다.
“젊은이, 이곳 가버나움에 지금까지 영구 주둔군이 왜 없었는지 생각해 보았소?
그 장로는 호수의 물가에서 걸음을 멈췄다. “우리 가문은 여러 세대에 걸
최근 우리를 정복하려고 했던 이방인들이 무슨 일을 당했는지 알고나 있소? 또
쳐 이곳 가버나움에서 살아왔습니다. 로마가 이곳에 오기 전, 내분이 발생
젊은이 자신에게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는?” 이제 그 장로가 앞장서
했을 당시 우리 조상들은 유대 지방으로부터 이곳으로 이주했습니다. 그
불 난 집에 부채질을 하고 있었다. 마르쿠스에게 대들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곳 예루살렘에서 자행된 혼란과 폭력이 끔찍했으니까요.” “내분이라뇨?”
시험해 보려는 듯이. “마을을 한 번 둘러볼 수 있도록 저희를 안내해 주시겠습
그리스도, 복음의 비밀(2) 그리스도가 하나님께서 마련
예언서에서도 그리스도가
말씀으로 반포하셨을 뿐 아
사건은 그리스도에 대한 믿
전히 굴복시킨다. 그리스도
하신 중보자이며 구원자라는
더욱 분명히 계시되고 있는
니라 그것의 실상에 대해 구
음을 가르친다(요3:16). 이
의 아름다움과 탁월함을 사
복음의 비밀이 시편에도 나
데, 이사야(7:14, 9:2, 6-7,
약의 희생과 제사의식으로
모든 약속들과 예언들과 모
모하고, 그것을 생각만 해
타나고 있다. 이런 시편을 특
11:1-2, 40:11, 42:1-4, 53
미리 나타내셨다. 이것을 통
형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성
도 영혼의 기쁨을 맛보게 된
별히 메시아 시편이라고 칭한
장), 예레미야(23:5-6), 에스
하여 거룩한 물건과 사람,
취되었다.
다. 그리스도를 내어 주심으
다. 메시아 시편은 그리스도
겔(34:23), 다니엘(7:13-14,
장소와 절기에 대해 알게 하
따라서 복음의 비밀을 깨달
로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랑
의 성품과 직무에 대해(시3,
9:25-26), 아모스(9:11), 오
셨다. 또 부정한 것과 죄를
아 깨어난 영혼은 다가올 진
에 감사하고 찬양한다. 복음
11, 128), 그리스도의 고난
바댜(1:21), 나훔(2:1), 스바
더 알게 하여 그들의 완전함
노를 피해 그리스도께 달려
의 오묘한 비밀을 더 깊이 깨
에 대해(시1, 8, 16, 22, 68),
냐(3:15), 학개(2:8), 스가랴
을 중보자 안에서 찾도록 안
나가 굳게 붙잡게 된다(시
달을수록 복음에 숨겨진 하
복음의 반포에 대해(시19,
(13:1) 등이 대표적이다.
내하셨다(골2:17, 히9:9-11).
2:12). 그리스도의 귀중함
나님의 구원을 전하려는 열
유월절은 주의 성찬을 제정
을 깨닫고, 사랑하며, 모든
망에 타오른다.
하는 것과 연결된다. 놋 뱀
것을 다 드리고, 자신을 온
(글: 장아브라함 선교사)
40, 45, 47, 50, 72, 78, 93, 97, 98) 각각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복음의 약속을
36
앨버타 WEEKLY
에드먼턴 교역자협의회
1년 365일 - 행복한 www.bethelch.org
벧엘교회 섬기는 이
교회 !
세상에서 부름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보냄받은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는, 말씀이 삶으로 실천되는 벧엘한인침례교회 예배안내
담임목사 : 최주식 부교역자 : 임두빈 안소연 Bernard Cheung
주 일 예 배 주 일 학 교 청 년 부 수요찬양예배 새 벽 예 배 벧엘한국어학교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행복한 에드먼턴 !
새길교회
새롭고 산 길 (히 10:20)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 예배안내
오전 10:45 오전 11:00(유치/유년/학생부) 오후 1:30 (수)오후 7:30 (화~금)오전6:00/(토)오전6:30 (토)오전9:30~12:30
8205 79 St. Edmonton, AB. T6C 2N9 교회 780)430-9729 목사관 780)271-3422
주일 예배 화요 찬양 예배 새벽 기도회
담임목사
주일 오후 2시 화요일 오후 7시 30분 화~금: 오전 6시 토요일: 오전 7시
김동규 교육목사
남윤일
Newway Baptist Church 10712 29Ave. Edmonton AB T6J 5H7
780) 439-1555
www.newwayedmonton.com
“아름다운 교회 영광스러운 교회”
에드몬톤 순복음 교회 Edmonton Korean Full Gospel Church - 집회안내 -
담임목사: 변형렬 목사 (780-717-5318) 청 년 부: 최대훈 목사 (780-707-6060)
주일예배-10:40AM 수요예배-7:30PM(성경 강해) 금요예배-8:40PM(찬양과 기도) 새벽예배-6:00AM(월-금) 청년주일예배-2:00PM 유스주일예배-9:30AM 아동주일예배-11:00AM 지역예배-매월 마지막 주일 오후(지역별)
Yo u t h : 조은채 전도사 (780-953-2988) 아 동 부: 김상희 전도사 (780-231-1956) 82Ave
주 소: 9603-79 Ave. Edmonton AB T6C OS1 연 락 처: (780) 435-4460 홈페이지: www.edmontonfullgospel.com
21C 비전월드센터 시대를 열어가는
캐나다 장로회
안디옥교회
담임목사: 한흥렬 (Rev, Henry Han) 부교역자: 최경진, 김광열, Sean Lee, 정화령
예 배 시 간
주일예배 (동시통역) 1부 11:00, 2부 2:00 수요코칭예배 7:30 / 금요열린예배 9:00 새벽예배 6:00 (화요일-금요일) 청년,대학생 6;00(금)/Youth,Kids 11:00(주일) 성경공부:모임별로 / 목장모임:모임별로
- 안디옥 21C 비전월드 센터 비전 -
1. 성도 한사람 한사람이 성전이 되어가는 교회 2.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교회 3. 세상과 소통하는 교회
76Ave 99St
96St
에드몬톤 한인연합교회는 “삶 가운데 지치고 상처받은 마음을 내려놓고” 예배와 말씀 그리고 찬양을 통해 주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하며, 그리스도인의 삶을 나누는 공동체입니다. 주일성인/아동부예배
오후 1시 30분
Yo u t h 영 어 예 배
금요일 오후 5시 30분 새 벽 기 도 토요일 오전 6시 30분
담임목사: 전준혁
바이블클래스 목요일 저녁 6시 30분
(laws07@gmail.com)
에드몬톤 한인연합교회
중점사역 :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영향력 있는 교사들의 1, 1.5, 2세를 위한 교육, 유학생.원주민.교민.해외 선교를 지향하는 선교
교회 주소: 8711 82 Ave Edmonton AB T6C 0Y9 전화 팩스: 780)432-3620 www.EdmontonAntioch.org
교회약도
79Ave
http://www.ekuc.ca
http://www.facebook.com/ekuc1970
7909-82Ave. Edmonton, AB T6C 0Y1
교회: 780) 465-9202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기독교 미주성결교회
에드몬톤제일장로교회 Edmonton Korean First Presbyterian Church - www.ekfpc.com 전하는 교회 / 가르치는 교회 / 치유하는 교회
목 회 팀 - 백승철 담임 목사, 백현주 전도사 (새가족 , 중보기도), 김태영 전도사 (예배인도, 유스/청년) 주일예배: 주일 오후 2시 / 교육부서예배: 주일 오후 2시 / 셀모임: 주중 셀별로 / 제자훈련 및 말씀양육: 주중
비젼 선언문 (Vision Statement) 에드몬튼 파송하는 교회는 예수를 증거하고 예수의 제자삼아 세상으로 파송한다. 사명 선언문 (Mission Statement) 에드몬튼 파송하는 교회는 예수의 제자삼아 세상으로 파송하기 위하여 SEND한다. SEND 예배장소: Taylor 신학교 안 Stencel Hall 11525 23 Ave. N.W. Edmonton, AB, T6J 4T3 Serving God/Spirituality 예배와 영성 Evangelizing the Unreached 복음증거 메일링 주소 : 3585 McLean Cres. SW Edmonton AB T6W 1M5 Nurturing Disciples/Next Generations 양육과 다음세대 Developing Small Groups 소그룹과 목양 문의 : 780-868-1004
주일 예배 주일 낮 예배 오전 9:30 오전 11:00 찬양예배 오후 1:40 (1,3주) 사랑방모임 오후 1:00 (2,4주) 유아부 오전 10:30 유치부 오전 11:00 유초등부 오전 10:30 EnglishMinistry오전 10:30
주중 예배 섬기는 이들 담임목사 : 심영택 부교역자 : 최현준 EM Pastor : 손정헌 전 도 사 : 양미연
7907-86 Avenue, Edmonton, AB T6C 1J2
-새벽기도회 오전 5:45 (화~금,토요일 6시) -증보기도회 오전 10:30 (화요일) -수요예배 오후 7:30 -전교인 심야 기도회 마지막 금요일(오후9시) -금요기도회 오후 7:30 -청년대학부 오후 7:00 (금요일)
TEL: (780)461-4456, 8802 FAX: 461-1024
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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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턴 교역자협의회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에드먼턴 한인 기독교 교역자 협의회 2016년 행사 계획 성 금요예배 (3월), 선교집회 (6월), 교육세미나/목회자 성경세미나 (7월), 성탄연합집회 (12월) 해외한인장로회 에 드 몬 톤
"3세대가 춤추는, 다.름.다.운 예수 공동체"
중앙교회
한인장로교회
예배안내 주일1부예배 오전 9시 30분 주일2부예배 오전 11시 30분 유아부, 아동부 오전 11시30분 중고등부 오전 9시 30분
청년대학부 오후 2시 한글성경학교 오전 9시 30분 수요예배 오후 7시 30분 새벽예배(토) 오전 6시
담임목사: 정동호
부목사 : 은희출, 원솜니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섬기는 교회” www.edmontoncc.com
2551 Ellwood Dr. SW. Edmonton Alberta Canada T6X 0P7 대표전화 780-437-6229 목사실 780-437-0133
Edmonton Urban Native Ministry 에드먼튼 도시원주민 선교회 저희 선교회는 에드먼튼에 거주하는 도시의 원주민들을 위해 기도하며 그들의 치유를 돕고 복음을 다시 전하며, 영적각성과 자기개발을 통해 세워진 사람들을 다시 원주민들에게 파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Drop-in centre (화~금, 낮 10:30~3:00) Sunday Service (주일 오후 4:00) 태권도교실 (목, 저녁 6:00~8:30)
*도네이션 및 자원봉사 등 문의하실 곳 사역책임자(Director): 최승일 목사 (Rev. Tim Choi)
www.edmontonchurch.com
캐나다 장로교
에드몬톤 한인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Edmonton
담임목사 : 임재택 목사 (Rev.Jasper. J.Lim) 동역자: 박창용 목사, 최충현 목사, 김명자 전도사, 김유정 전도사, Amica Beulshausen 전도사
예 배 안 내
주일배 1부예배 주일오전 9:30 주일 2부예배 주일오전11:00 새벽 예배 (화~금) 새벽 6:00 수요 예배 (수) 오후 7:30 금찬 기도회 (금) 오후 8:00
교회학교 유치부 주일오전 11:00 Sunday 유년부 주일오전 11:00 School 초등부 주일오전 11:00 EM(Young Adult) 주일오전 11:00 청년 예배 (KM) 주일오후 1:00
연락처 - 9920 - 67 St. NW Edmonton AB Canada T6A 2R2
에드몬톤
우리들 교회
Tel. 780-466-3524
Edmonton Korean Wooridle Church
섬김이 : 이득봉, 서화숙
우리들 교회에서 음악교사와 함께 유스밴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자녀들에게 주님께 악기로 영광을 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관심있으신 자녀들이나 초보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예배 주일예배
주일 아동부 주일 유스부 유스밴드 화요 성경 공부 새벽 기도
시간 오후3시
오후3시 오후3시 일요일 오후 6시30분 오후 6시30분 토요일 오전 7시
11445 40 Ave NW, Edmonton, T6J 0R5 / 캐나다 PAOC 교단 www.edwoori.ca 문의: 780-441-1934
전화: 780-729-0759(cell) 팩스: 587-520-3951 주소: 8715-118Ave. Edmonton, AB T5B 0T2
1년 365일 행복한
교회 ! 행복한 에드먼턴 !
에드먼턴 한인 기독교 교역자 협의회 2016년 행사 계획 성 금요예배 (3월), 선교집회 (6월), 교육세미나/목회자 성경세미나 (7월), 성탄연합집회 (12월)
에드먼턴 *중앙 장로교회 780 437 6229 청년부 겨울수련회 2/18-20 Alberta Beac *우리들 교회 780 441 1934 유스 밴드 프로그램 매 주일 오후 5시-5:45
교회 소식 *안디옥 교회 780 432 3620 1) 독서 장려 운동과 독후감 공모 2) 문학 창작 (지도 이종학 선생님) *한인 연합교회 780 465 9202 예배 반주자 청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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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 라이프
앨버타 WEEKLY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심장까지 내어주는 마음 받은 적이 있었다. 몇 년 후에는 동맥 혈관에 스텐트 부착 시술을 해야 했 다. 앞으로 또 어떤 수술이 기다리고 있을지 끔찍했다. 마침내 담당의사는 심장이식 수술을 권유했다. 상당한 위험부담이 따르긴 하겠지만 또 다른 선택이 없는 상황이었다. 심장이식 수술팀을 확보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었다. 당뇨병에, 두 다 리를 이미 절단한 나의 몸 상태로는 더욱 그랬다. 마침내 한 이식팀에 받 1989년 추수감사절, 고문을 당하듯이 온 몸이 극심한 통증에 휩싸인 채
아들여졌고,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실 몇 개월이 될지, 몇 년이
침대에 누워있는 동안 나의 마음엔 손톱만큼도 감사가 자리할 틈이 없었
될지 기약할 수 없는 기다림이었다. 운이 아주 좋아 공여자가 나타난다 해
다. 몇 달 전에 나의 다리 한쪽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었다. 젊은 시절
도 수술이 성공한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었다.
로데오 챔피언에 오른 바 있는 나로선 다리가 부러지는 정도는 아무런 걱 정도 하지 않았다. 문제는 깁스로 인한 불편함이었다. 그런데 수주가 지난
수년 전 관상동맥 우회수술을 한 바 있지만, 이제는 전혀 딴 사람의 심장
후부터 극심한 통증이 시작되었다. 마침내 깁스를 풀고 그 통증의 원인이
을 내 몸에 설치해야 하는 수술이었다. 새 심장이 내 몸 안에서 정상적으
밝혀졌다. 어찌된 일인지 깁스의 영향으로 다리 밑부분이 썩기 시작했는데
로 박동하도록 일하실 수 있는 분은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것을 난
당뇨병을 앓고 있었던 탓에 그 괴저(gangrene)가 순식간에 번진 것이었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뿔싸! 난 이미 그 분을 저주했고, 그분과의
다. 정맥 주사용 항생제를 며칠 간 투여한 후 퇴원했으나 그 질병은 전혀
관계는 완전히 끊기지 않았는가! 내 안의 분노와 쓰라림으로 난 이미 지
차도를 보이지 않았다. 욱신거리며 타는 듯한 통증이 도저히 참을 수 없
칠대로 지쳐있었다. 또한 남은 인생을 분노와 저주가운데 살고 싶지 않았
을 지경에 이르렀고, 몸은 불덩이처럼 끓었다. 다음 단계의 치료는 말하지
다. 그래서 난 하나님과의 화평의 관계를 회복하기로 마음먹고 그분께 돌
않아도 뻔했다.
이켰다.
다음날 아침 응급수술팀은 나의 오른쪽 발, 무릎 이하를 절단하기 위한
결국 심장 공여자가 나타나 그 해 크리스마스 다음 날 수술을 위해 입원
수술을 준비하고 있었다. 처음에 내 다리를 절단할 수 없다고 버텼으나
했다. 새 심장을 기다리면서 희망과 염려가 교차하는 그 순간에는 삶과
더 오래 살기 위해, 그리고 무엇보다 그 살인적인 통증에서 벗어나기 위
죽음이 공존하고 있었다. 이듬해 정월 22일, 마침내 전 가족이 모여 수술
해 다른 방법이 없었다. 수술 후 휠체어를 타다가 점차 목발로 걸을 수 있
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난 완전한 평화를 느낄 수 있었다. 그런데 담당의사
었고, 때로는 목발이 없이도 건강한 한쪽 다리 만으로도 거동할 정도가
가 병실에 들어선 후 머뭇거리며 입을 열었다. 산소호흡기에 의존하는 17
되었다. 그러나 다른 한쪽 발에서 물집이 발견된 후 6개월이 흐른 후, 난
세 어린 소년이 한 명 있는데 심장이식 수술을 당장 받지 못하면 그 날 밤
44세의 나이에 양 발을 모두 절단 당한 신세가 되었다. 첫 번째 다리를 절
을 넘기기 어려울 것이라는 설명이었다. 이어 의사는 덧붙였다. “이것을 어
단했을 때 나 자신을 향해 느꼈던 애처로움은 두 번째 다리를 절단한 후
떻게 당신께 부탁 드려야 할 지 모르겠으나, 그 소년에게 심장을 양보해
경험한 폭발적 분노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줄 수 있겠습니까?” 의사는 그 심장이 원래 나를 위한 것이었기에 전적으 로 나의 선택에 달렸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다른 심장 공여자가 언제 나
어릴 때 난 시골의 작은 교회에 출석하게 되면서, 평생 동안 나의 신앙을
타날지 알 수 없었고, 나 역시 새로운 심장을 이식하지 못하면 얼마나 더
잘 지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어떤 신자들이 하듯이 거창한 것들을
생존할지 불확실했기에 그 심장을 쉽게 양보할 수 없었다. 무엇보다 나의
위해 난 기도하지 않았다. 나는 단지 나 자신을 위해 기도했고, 다른 교
사랑하는 아내를 미망인으로 만들고 싶지 않았고, 손자손녀들이 자라는
인들도 각자 자기들 앞가림만 잘해도 훨씬 괜찮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으
모습을 더 지켜보고 싶은 마음 간절했다.
로 생각했다. 나이가 들면서 하나님에 대해 새롭게 배우게 됐는데, 그 분 은 두려워할 분이라는 사실이었다. 하지만 난 당시 집안에서도 충분한 두
그러나 누가 더 그 심장을 필요로 하는지 놓고 볼 때 나의 선택은 더욱
려움을 느끼고 있었기에, 신에게서 까지 두려움을 느껴야 할 필요성을 사
쉬워졌다. 그 소년은 수술을 통해 살아났고, 일주일 후 난 또 다른 심장
실상 깨닫지 못했다.
공여자를 만날 수 있었다. 그 심장은 이전 것보다 나의 몸에 더욱 잘 맞 는 것이었다. 수 개월이 지난 후 담당의사는 내게 말했다. “지금까지 제 의
그러나 이제, 절단된 두 다리로 살아야 하는 성인 남자로서 하나님 앞에
사 생활을 통틀어 자신에게 기증된 심장을 딴 환자에게 양보한 사람은 당
경외심 따위는 완전히 상실한 상태였다. 화장실 바닥에 앉아 스스로 몸을
신이 처음입니다.”
일으킬 수 없는 자신을 보면서 하나님을 얼마나 격렬하게 저주했는지 모 른다. 차라리 번개를 내려 죽여 달라고 호소하며, 차라리 번개에 맞아 당
그 일은 벌써 7년전의 일이 되었다. 이제 난 걸어서 사람들을 만나러 다니
장 죽는 것이 훨씬 나을 것이라며 탄식했다. 그러나 난 세상에서 최고 좋
는 것을 좋아한다. 어디를 가든지, 어느 계절, 날씨가 어떻든지 난 반바지
은 사람은 아닐지라도 번개 맞을 정도까지는 아니었는지 그런 일은 절대
를 입고 다닌다. 사람들이 나의 의족을 보고 질문을 하면 내게 일어난 의
일어나지 않았다.
료 기적들을 말해주기 위해서다. 내게 질문하는 사람들에게 난 이렇게 대 답한다. “하나님께서 내게 새로운 다리를 주셔서, 이제는 그분과 함께 걸
결국에는 의족을 사용해 다시 걷기 위한 재활 치료에 들어갔다. 1995년
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어떻게 두 개의 새 심장을 내게
쯤, 나는 거의 정상적인 생활 패턴을 회복하게 되었다. 좋은 일터에서 일
주셨는지 덧붙여 설명한다. “하나는 내 가슴에 이식된 물리적 심장, 또 다
을 할 수 있었고, 아내와 가족들이 곁에 있었다. 그때 난 가슴에 통증을
른 하나는 나의 영혼에 이식된 영적인 심장으로서 여기에는 그 분의 사랑
느끼기 시작했다. 익숙한 통증이었다. 내가 31살 때, 관상동맥 우회수술을
이 흘러 넘칩니다.” (글: 존 패터슨/ 번역: 장아브라함 선교사)
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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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반대의 영(opposite spirit)으로 사는 것은 영적 전쟁이다 는 자에게 주며, 꾸고자 하
고 있는 사람들 속에서 반대
의 영으로 사는 사람들에 의
에 의해서 교만함이 무너져
는 자에게 거절치 말라 하신
의 영으로 사는 모습을 통
해 복음이 전파된 곳에는 신
내린다. 악한 영은 사람들을
다. 오히려 원수를 사랑하며
해서 하나님의 선한 영의 영
실한 그리스도인들과 교회
불의하게 하고, 추악하게 만
핍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
향을 다른 사람들에게 미치
들이 많이 생겨났다. 예수님
들며, 탐욕과 악의가 가득하
라고 하신다. 이 명령은 단순
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반대
의 고난당하심과 부활하심,
게 만들고, 시기, 살인, 분쟁
히 무저항, 비폭력의 원칙으
의 영으로 사는 것은 그래서
제자들의 순교를 통해 건설
하게 만들며, 무정하고 무자
로 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영적 전쟁이다. 사람들을 구
된 교회들이 부와 명성을 얻
비한 자로 만들지만, 반대의
새길교회 김동규 목사릐
아니다. 하나님의 성품은 이
원해 내는 최전선에 필요한
은 후에 반대의 영으로 사는
영으로 사는 사람들을 통해
간디가 마태복음 5장의 말씀
땅의 죄인들조차 사랑하시는
것이 바로 반대의 영이다.
삶을 버리고 말았다. 진정한
뿜어져 나오는 사랑과 겸손
을 삶의 모토로 삼아 무저
하나님의 사랑이시다. 하나님
기독교 2000년의 역사 동
가르침을 버리고 말았다. 우
과 감사와 신실함과 온유함
항, 비폭력으로 시위했다. 마
의 성품, 하나님의 사랑은 이
안에 전 세계에 기독교가 전
리는 주님의 가르침으로 다
과 인내와 자비함 같은 아름
태복음 5장 말씀을 보면 악
세상 사람들의 영과 반대의
파된 것은 칼과 총으로 전
시 돌아가야 한다. 반대의 영
다운 영을 통해 사람들의 악
한 자를 대적치 말라고 하신
영이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
파된 것이 아니라 순교로 전
으로 사는 것은 소극적으로
한 심성이 희석되어지기 시
다. 여기까지만 보면 간디가
의 백성들, 그리스도인들 역
파되었다. 반대의 영으로 사
는 하나님의 성품으로 사는
작한다. 결국 마음의 견고함
이해했던 것처럼 우리로 무
시 이 땅의 모든 사람들에게
는 사람들에 의해서 전파되
것이지만 적극적으로는 악
(strongholds)을 무너뜨리게
저항, 비폭력의 원칙으로 살
당신의 사랑을 나타내며 살
었다. 기독교가 때로는 숫
한 영에 잡혀 사는 사람들을
되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라고 하시는 것 같다. 그러
기 원하신다. 그것이 바로 반
자가 많고 힘이 많아서 돈이
해방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
앞에 굴복할 수 있게 되는
나 예수님의 말씀의 의미는
대의 영이다. 하나님의 영은
나 권력, 혹은 군대의 힘으
가 된다. 뺨을 때렸는데 다른
것이다. 반대의 영으로 사는
간디의 이해를 넘어서는 말
세상의 영과 반대의 영이다.
로 다른 나라들을 점령하기
쪽 마저 돌려대는 사람에 의
것이 그리스도인 앞에 놓인
씀이시다. 주께서 우리에게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좋아
도 하고 영광의 기독교를 전
해서 폭력적인 성품이 무너
싸움이다.“우리가 육체에 있
하시는 명령은 오른편 뺨을
하는 사람들만 사랑하는 것
파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
진다. 속옷을 빼앗았는데 겉
어 행하나 육체대로 싸우지
치는 자에게 왼편도 돌려대
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비
런 방식으로 선교된 나라들
옷까지 내어주는 사람에 의
아니하노니 우리의 싸우는
며, 속옷을 갖고자 하는 자
록 그가 원수일지라도 사랑
에서는 뒤틀어진 기독교, 진
해서 탐심이 무너져 내린다.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
에게 겉옷까지 내어 주라 하
하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
리에서 벗어난 기독교만 찾
잘난 체하며 모든 사람의 우
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
신다. 억지로 오리를 가게 하
을 따라 사는 것이다. 그래
아 볼 수 있을 뿐이다. 그러
위를 점하려 하는 사람에게
고한 진(strongholds)을 파
거든 십리를 동행하고, 구하
서, 악한 영의 영향으로 살
나 피 흘리는 순교로, 반대
겸손함으로 높여주는 사람
하는 강력이라”(고후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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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여 행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얼음으로 만든 만리장성을 캐나다 위니펙에서 만나 보자” 위니펙에서 겨울 추위를 잊게 할 만한 멋진 행사가 열렸다. "그레이트 아 이스 쇼"라는 이번 얼음 축제는 중국의 만리장성을 핵심 테마로 엮은 행 사다. 위니펙 포크스 역사 가든에서 2009년부터 개최되어 온 이 얼음조각 행사 는 중국 하얼빈 지방 행사를 모방한 것이라고 한다. 50여 명의 중국 출신 얼음조각가가 이번 행사에 참여했는데, 다양한 조각 상은 물론 얼음으로 만든 만리장성, 도로, 건축물, 그리고 15미터 높이의 매니토바 주 정부청사 모형까지 만들었다. 1월 25일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선 실제 크기의 이글루, 썰매 슬로프, 얼 음/조명 조각상, 불꽃놀이와 DJ도 만날 수 있었다. 겨울 천국이 따로 없 다. 2월 중순엔 행사가 종료된다고 하니 이 멋진 눈나라에서 신나게 놀기를 원한다면 빨리 위니펙 항공권을 사시길!
여자를 사랑한다면 알아야 할 14가지 사랑하는 마음만큼이나 당신이 사
사람인지 알아가자. 성급하게 그녀에
7. 사소한 말에도 귀를 기울이자. 작
11. 항상 그녀의 편이 되어주자.
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하는 것
대해 판단을 내리지 말자.
은 것들이 큰 변화를 만든다.
12. 그녀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기까
도 중요하다. 당신이 남자든 여자
지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다. 당신의
든, 상대가 연인이든, 엄마든, 언니
3. 그녀를 얻기 위해 노력한 만큼, 그
8. 모든 상황에서 최대한 그녀가 우
사랑으로 자기를 사랑하는 법을 더
든, 친구든 대부분의 여자들은 비슷
녀가 떠나지 않도록 노력하라.
선권을 갖도록 하자. 당신을 사랑하
빨리 배울 수 있다는 걸 기억하자.
한 방식을 통해 사랑받는다고 느낀 다.
는 그녀는 항상 당신이 우선권을 갖 4. 항상 해결책을 제시할 필요는 없
도록 배려하기 때문이다.
다. 그저 옆에 있어주는 게 충분한 14일 발렌타인 데이가 코 앞으로 다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온 지금, 페이스북을 통해 독자들
13. 그녀가 조금 변한다고 해서 당신 이 사랑했던 예전의 그녀가 아닌 것은
9. 화를 내거나 감정적인 반응을 보
아니다.
이는 그녀에게 생리 중이냐고 물어서
에게 물었다. 여자를 사랑할 때 꼭
5. 어떤 경우에도 그녀의 몸은 그녀
는 절대 안 된다. 다른 것에 내던 화
14. 너무나 당연한 얘기겠지만, 여자
알아야 하는 것은?
자신의 것이다. 왈가왈부하지 마라.
가 그 순간 당신에게로 향할 것이다.
들의 욕구나 목표는 저마다 다르다. 당신이 사랑하는 바로 그 여자가 가
1. 신뢰가 없다면 사랑도 소용없다. 2. 충분히 시간을 갖고 그녀가 어떤
6. 진심 어린 사과만이 관계를 유지하
10. 그녀가 당신과 동등한 존재임을
진 욕구와 목표가 무언지 알고, 그걸
는 데 유효하다.
잊지 말고 그렇게 대하자.
얻는 과정에 참여하거나 돕자.
앨버타 WEEKLY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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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역전패 , 신태용 감독, "공격축구는 계속하겠다" --올림픽까지 어떤 것을 보완해야 할까. ▲올림픽은 6개월여 남았다. 일단 세계의 강팀 16개국이 참가하는만큼 우리 도 한단계 업그레이드돼야 한다. 전체적으로 수비에서 선수들을 리드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공격이 아무리 좋아도 한번에 무너질 수 있다는 팀이 한국팀이라는걸 느꼈다. 두번 다시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 --체력적인 문제가 발목을 잡지 않았나. 신태용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일본과 결승전에서 역전패에 대해 "90분
▲개인적으로 우리가 체력이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린 선수들이라서
간 뛰면서 단 1%라도 방심하면 이런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배운 것 같다"고
경기 운영면에서 흔들리다보니까 무너지는 것이고, 그것이 체력 부족으로 보
말했다.
이는 것 뿐이다.
신 감독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레퀴야 스타디움에서 2016 아시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공격축구가 필요하다는게 신 감독의 지론이지만
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결승전 종료 직후 기자회견에서 "밤늦게까
토너먼트에선 수비가 중요하다.
지 한일전을 응원해주신 팬들께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으로도 공격축구 선호할 것이다. 물론 올림픽 같은 토너먼트에선 수비 그러나 신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 종료 휘슬이 불릴 때까지 최선을 다했다.
가 가장 중요하다. 그렇다고 우리가 수비축구를 안하는게 아니다. 이번 대회
아쉽지만 오늘 패배를 거울삼아 리우에선 좀 더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하겠
에서도 수비조직훈련 많이 했다. 사실 오늘 공격에서 1~2개의 골만 더 넣었
다"고 강조했다.
더라면 일본을 더 압박했을 것이다. 누구나 수비는 할 수 있다. 그러나 누가 더 세밀하고 조직적인 공격을 할 것이냐가 중요하다.
그는 후반들어 연속으로 3골을 내준데 대해선 "3골을 실점한 것 외에는 완 벽한 경기를 했다. 어린 선수들의 경험부족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일본이 적절한 선수교체후 골을 넣었다.
그러면서 "공격진이 아무리 좋아도 한번에 무너질 수 있는 팀이 우리팀이라고
▲일본 감독의 용병술이 뛰어났다고 칭찬하고 싶다. 우리도 유연한 전술을
느꼈다. 수비에서 선수들을 리드할 수있는 선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사용했다. 결승전에서 우리가 스코어에서는 졌지만 내용에선 압도하지 않았 나 싶다. 실점한건 나중에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신 감독은 "이번 대회와 올림픽 같은 토너먼트에선 수비가 가장 중요하 다"면서도 "그러나 오늘 경기에서도 1~2골을 더 넣었으면 일본을 더 압박했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롭게 발견한 선수는 누구인가.
을 것이다. 보완할 것은 보완하겠지만 공격축구는 계속 할 것이다"라고 덧붙 였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 대표팀 선수들은 상대팀이 누구든지 충분히 압도할 수 있는 능력을 보였다. 예전에 우리는 투박한 경기를 했지만 이제는 2대1 월패
다음은 일문일답.
스와 3대1 패스 등 훌륭한 패싱게임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앞으로 세계에 도전하려면 어떤 스타일의 선수가 필요한지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오늘 경기의 소감은.
어느 한 선수를 꼽을 수는 없다. 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기 위해 모든 선수가 고생해줬다. 출처 : 연합뉴스
▲일단 오늘 밤늦게까지 응원해주신 팬들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아쉽게 져 서 죄송하다. 그렇지만 선수들이 경기 종료 휘슬이 불릴 때까지 최선을 다했 다. 아쉽지만 이번 경기를 거울삼아 리우에선 좀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준비하겠다. --후반들어 3점을 내준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나. ▲오늘 후반 3골 실점한거 외에는 완벽한 경기를 했다. 역전패한 것은 변명 할 수 없다. 첫 번째 골을 실점할 때는 일본 선수가 이창민에게 파울을 했는 데 심판이 불지 않았다. 그래도 선수들은 경기를 계속했어야 한다. 어린 선 수들의 경험 부족인거 같다. 팀의 중심이 잡아야 하는데 중심을 잡을 선수가 없었다. 90분간 단 1%라도 방심하면 이런 결과가 나온다는걸 배운거 같다. 리우에선 이런 결과를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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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이슈.광고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바다에도 외계생명체가?…발, 발톱, 코 있고 지느러미는 없어 캐리비안 섬 부근서 괴상한 해양 행물체 발견 영국 데일리메일은 캐리비안
부 그레나다 인근 캐리아코
이어 그는 "날개와 꼬리가
섬 부근에서 '돌연변이 물고
우 섬의 항구에서 잡혔다.
매우 복잡하게 생겼다. 헤엄
기'가 잡혔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치지 못하고 걸어다니는 것 캐리아코우 섬의 한 주민은
같다"고 덧붙였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섬 사 매체에 따르면 물고기 크기
람 그 누구도 이런 생물체를
매체는 물고기가 씬벵이일 가
의 해양 생물체는 해저를 걸
본 적이 없다"며 놀라워했다.
능성을 내비쳤다. 씬벵이는
어다닐 수 있는 '발', 그리고
잠복해 있다가 입에 들어갈
입 위에 인간과 똑같은 모양
이를 잡아 올린 호프 맥로렌
수 있는 크기의 물고기, 게,
의 '코'가 달렸다. 또한 발에
스(74)는 "50년간 어부 생
새우 등 모든 종을 잡아먹
는 발톱이 있고 지느러미는
활을 했지만 이런 '외계 생명
는다.
없으며 등에는 뼈가 존재한
체'같은 것은 처음"이라며 "
다.
그물을 걷어 올리면서 너무
출처 : 포커스 뉴스
놀라고 당황했다"고 당시 심 생물체는 서인도제도 남동
한스전기공사
정을 밝혔다.
HAN ELECTRICAL CONTRACTOR LTD.
□ Electrical Permit 공사 (Service Power Upgrade) □ Commercial, Residential 전기공사 □ 전기 디자인 및 컨설팅 □ LED Lights 공사 (High Bay LED, T8 Tube LED) □ 프랜차이즈 Set-up 전기공사 Master license, 5 million insurance 주요공사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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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해외소식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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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국은 '북한 위성 발사'에 이렇게 반응했다 북한의 위성 '광명성' 발사에 대해 한중일 삼국 정부는 이렇게 반응했다.
3. 일본: 아베신조 총리 "실제는 탄도미사일 발사를 의미한다"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는 것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일본의 안보에 중대한 도발행위다" "한·미와 연대해 발사를 하지 않도록 강력하게 자제를 요구하겠다"
1. 한국: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 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 "만약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경우 이는 한반도는 물론 이 지역과 전 세 계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국제사회로부터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임을 엄중경고한다"
4. 중국: 루캉 외교부 대변인 "엄중한 우려를 표명한다" "우리는 현재 상황에서 조선이 이 위성발사 문제와 관련해 자제하고 신중하
2. 미국: 존 커비 국무부 대변인
게 행동하며 조선반도의 긴장을 추가로 끌어올리는 행동을 하지 말 것을 희 망한다"
"유엔 안보리의 결의를 위반하는 무책임한 도발적 행동" "북한의 '위성' 발사는 탄도
유엔 안보리는 2006년 채택된 안보리 결의 1695호를 시작으로 2013년 채
미사일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다수의 유엔
택된 2094호까지 북한에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모든 발사체의 사용을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위배하는 것"
금지하고 있다. 한·미·일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인공위성 확보를 빙자한 사실상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로 인식하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44
아! 옛날이여
앨버타 WEEKLY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내가 겪은 6.25" (2) 1968년 5월:카나다 이민 1968 - 1990:알버타 대학교 의과대학 학 장실 근무 1989 - 현재:요가, 호흡명상 강사 1998 - 현재:Quality Control Manager, KS Manufacturing Ent. Ltd. 2009 - 2013: Edmonton ALPHA (2차 호흡명상 강사
조율리릐
대전 아시아 역사 바로 세우기 봉사회원)
음력으로 5월 말이 생일이었던 나는 만 아홉 살이 되면서 인천에서 6.25를 맞았다. 이북에서 도망쳐 나온 지 4년이 채 못 된 시간이었다. 6.25 전쟁은 내가 두 번째로 맞은 전쟁이다. 해방되기 며칠 전, 소련 이 일본에 선전포고를 한 다음 날인 1945년 8월9일에는 소련군이 벌 써 함경북도로 들어오기 시작하여, 사흘 후에는 청진, 나진, 웅기, 경흥 까지 진입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때, 청진에서 살고 있었던 우리는 소 련군을 피해 피난을 하게 된다. 내가 맞은 첫 번째 전쟁이었다. 만 네 살이었던 나는 어머니 손을 꼭 잡고서 아주 먼 길을 초조하게 종종 걸 음 치던 상황과, 산 속의 기다란 잡풀을 모아 세운 움막 안에서 비를 맞으며 웅크리고 있던 모습, 또 쌀이 모자라서 삶은 콩을 질리도록 먹 던 일들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다. 젊은 나이였던 어머니와 외삼촌댁이 로스께(소련) 군의 시선을 피하 기 위해 얼굴에 숯검정을 까맣게 칠하고 있었던 것도 생각이 난다. 피난 에서 돌아오자 아버지는 곧 어머니를 당신의 고향인 인천 누님 댁에 부 탁해 놓고, 외가에 맡겨 놓았던 나를 데리러 다시 오셨다. 그때 비로소 소련 경찰이 아버지의 동향을 눈치 채고 출두 명령이 내렸던 것이었다. 1946년 봄, 어느 이른 새벽 2시경, 소련경찰의 감시를 피해 아버지는 나를 등에 업고 어둠에 쌓인 함경북도 청진을 도망쳐 나오셨다. 아버 지의 고향은 인천이었지만 사업을 청진에서 하고 계셨고, 고향이 충청 남도 서산이었던 어머니는 큰 외삼촌의 사업이 원산에서 크게 번창하면 서 우리 외갓집은 모두 원산으로 이사하게 되었다. 결국, 큰 외삼촌이 사업 중에 만났던 청년을 자신의 누이동생인 나의 어머니와 연을 맺게 해 주셨다고 한다. 인천엔 아버지의 누님인 나의 고모께서 살고 계셨기에 자연스레 고모 네 식구들과 가까이 지내게 되었고, 아버지는 고모부의 일을 돌봐 주시 다가 곧 자립하셔서 살림집이 달린 조그마한 가게를 구하셨다. 내가 기 억하기에, 평복의 남한 형사들은 2년 넘도록 이북에서 내려 온 아버지 를 가게 모퉁이에서 감시하고 있었다.
한살때 아버지와 함께 만, 절박감을 느끼지 못했던 어린 나는 피난 가는 사람들이 소풍가는 것 같아서 빨리 따라 가고 싶었다. 결국, 고모부가 오셔서 우리 식구들을 데리고 아침 일찍 함께 피난길에 올랐다. 그러나 어머니는 우리에게 고모 네의 짐이 될 수 없으니 천천히 자연스레 떨어 져서 걸으라고 일러 주셨다. 얼마나 걸었는지는 기억에 없지만, 우린 길가 어느 빈 집 옆 땅바닥에 앉아서 부지런히 피난 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준비해 온 점심을 먹고, 오후 늦게 다시 집으로 돌 아왔다. 스물아홉이신 어머니와 아홉 살인 나, 네 살인 남동생, 막 첫돌 을 지낸 여동생, 이렇게 우리 네 식구는 짧은 피난길을 경험했다. 며칠 후 이른 새벽, 우리 집 앞 도로를 부실 듯, 쿵쾅대며 지나가는 인 민군들의 탱크소리는 우리를 삽시간에 공포의 소용돌이로 몰고 갔다. 막내를 업은 어머니와 나와 남동생은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밑, 컴컴 한 구석에 숨어 있었는데 그때 얼마나 무서웠는지 모른다. 인민군이 쳐 들어오면 모두 죽임을 당한다는 소문이 파다했기에 어린 나도 겁에 질 려서 덜덜 떨고 있었다. 금방 전쟁이 끝날 줄 알고 피난했던 사람들은, 전쟁의 끝이 막연했기 에 다시 되 돌아오는 이들이 많아 졌고, 피난 갔던 고모님 식구들도 얼 마 되지 않아 모두 돌아왔다. 고모부는 남편 없이 어린것 셋을 데리고 불안에 가득 차있는 어머니를 설득하여 우리식구들을 모두 고모 댁으 로 옮기게 하였다. 그래서 우리 네 식구는 고모 댁의 어두운 문간방에 서 삼개월여의 공산당 치하, 6.25의 뜨거운 여름을 보내게 되었다. 얼마 후, 학교가 문을 열게 되어 학교에 가서 하루 종일 이북노래를 배 웠는데, 씩씩하고 힘찬 노래였다. 얼마나 많이 불렀으면 지금도 기억나 는 노래들이 있다. 그러는 중에 여름 방학이 되어 학교는 문을 닫았다.
그 후, 요리사를 고용하여 경양식 고급 음식점을 운영하셨지만 운 이 닿지 않아 고만 두시고, 마침 부산에 직장을 갖게 되어 1950년 6월 초 부산으로 내려 가셨다. 집안 살림밖에 모르던 어머니는, 남편도 없 이 어린 세 아이를 데리고 맞은 6.25는 청천벽력이었으리라.
사촌오빠를 숨겨야 할 일이 생겼다. 그해 연희대학에 입학원서를 제출 하기로 되어 있던 오빠는 인민군 강제 징집에 꼭 맞는 나이었기 때문이 다. 밤낮의 구별 없이 대문을 부시듯 들어 닥쳐 따발총을 들이 대며 우 리를 공포에 몰아넣고 집 안 구석구석을 뒤지는 험악한 행위, 우리는 사촌오빠가 언제 어디로 어떻게 사라졌는지 알지도 못했고, 어른들은 오빠의 얘기를 일체 꺼내지 않았다.
전쟁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리 집 앞은 하루 종일 남쪽으로 피난 가는 사람들로 길이 메어졌다. 꼼짝 않고 계시는 어머니가 안타깝기도 했지
얼마쯤 지났을까! 열 명 이상의 식구가 언제까지 함께 먹고 살아야할지 가 막막해 지자 밥의 양이 줄어지기 시작했다. 배가 고프기 시작했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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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옛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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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는 더욱 더 고모에게 죄송스러웠으리라. 어느 날, 배다리 시장에 다녀오신 어머니는 결단을 내리셨나보다. 고구마를 쪄서 양판에 담아 들고 우리 모두를 데리고 시장으로 나가, 장사꾼 사이에 양판을 놓고 수줍게 앉아서 고구마 장사(?)를 시작하셨다. 아는 사람들이 장보러 왔다가 고구마를 둘러싸고 앉아 있는 어머니 와 우리들을 보면 놀라서 “웬 일이냐?“며 고구마를 팔아 주곤 했지만, 배고픈 우리들이 더 많이 먹지 않았나 싶다. 다섯 살 아래인 남동생은 내가 항상 돌봐야 했다. 어머니 등에 업힌 한 살인 젖먹이 여동생이 얼 마나 배가 고팠으면, 어머니 머리카락을 잡아 당겨 엄마 입에 들어가려 는 고구마를 먹겠다고 생 때를 쓰던 기억도 아직 뚜렷하다. 어머니는 이렇게 우리 식구를 하루 종일 데리고 나옴으로 고모 댁에 먹는 입을 덜어 주시려고 했다. 그 무렵, 어쩌다 내가 귀여운(?) 비즈니스 소녀, “빵 장사”가 되었 다. 어떻게 시작했는지는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에 없다. 누군가가 시작 을 알려 주었을 터인데 통 떠오르지 않는다. 아무튼 난 빵을 참 빨리 잘도 팔았다. 아니, 사람들이 내 빵을 참 빨리 사 주었다. 중국집에 가 서 찐빵을 받아서 둥근 양은 쟁반에 담아 들고 배다리시장을 “빵 사세 요.” 외치면서 돌아다니는 일이었다. 잘 팔리는 날은 몇 번씩 돌 수 있 었으니, 어머니의 고구마 장사보다 내 수입(?)이 더 많아지자 고구마 장 사는 고만 두게 되었고 남동생은 어머니가 돌보게 되었다. 그때 어머니 를 도울 수 있었던 것이 나는 얼마나 기뻤던지 모른다. 어린 나이 때부 터 이렇게 집안을 도왔다고 해서 장녀 인 나를 많이 믿고 의지하셨던 것 같다. 지금 만 9살이 된 우리 손녀를 보면, “내가 저렇게 어렸을 나이 때, 어떻게 빵장사를 할 수 있었을까?“ 가끔씩 의아해 하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순식간에 “빵 장사”의 기쁨은 산산 조각이 되어 버렸 다. 그 날 B29 가 떠 있던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았던 하늘로 기 억에 남아있다. 그날도 신나게 빵을 모두 팔고 빈 쟁만을 옆구리에 끼 고 배다리 시장 한복판을 지나서 걸어 나오는 참에 어느 남자가 나를 급하게 떠밀면서, “얘야, 빨리 뛰어 나가라!” 하고 소리를 질렀다. 그 와 동시에 내가 올려다 본 하늘엔 비행기가 꼼짝 않고 정지한 상태에 서 아주 많은 캔디를 떨어트리고 있는 것처럼 비쳤다. 순식간에 시장은 아수라장이 되었고, 나는 시장을 빠져 나가기 위해 기차철로 다리 아래 를 향해 온 힘을 다해 뛰기 시작했다. 얼마나 뛰었을까. 숨이 너무 차서 더 이상 뛸 수가 없어진 나는 두 건물 사이로 비좁게 난 틈새에 내 몸 을 맡기고 헐떡이고 있었다. 배다리 시장 폭격 소식은 삽시간에 퍼졌고, 그 소식을 들은 어머니는 여동생을 업고 얼굴은 백지장이 되어 시장으 로 달려가는데. “엄마아---” 건물 틈새에 숨어 있던 내가 어머니를 먼 저 본 것이었다. 내가 외치는 목소리를 듣자, 너무 놀라서 어머니는 다 리의 힘을 잃고 땅에 펄썩 주저앉고 말았다. 폭격 속에서 살아남은 딸 을 붙잡고 어머니는 한참을 흐느껴 우셨다. 인천의 배다리시장 폭격은 수 백 명의 많은 사상자를 내었고, 아마도 이 폭격이 맥아더 장군의 인 천 상륙작전, 함포사격의 전조였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후로는, 쌩 쌩 머리 위로 날라 다니는 폭탄이 위험하여 집 밖 출입을 할 수 없게 되 었고, 집도 위험하여 며칠 동안은 밤낮으로 방공호에서 지냈다. 내 여 동생이 제일 어린 나이라 답답해서 울기라도 하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될까봐 어머니는 애기 입을 수건으로 틀어 막으셨다고 했다. 살아 계실 때, 그때의 일을 얘기 하실 때면 어머니는 눈물을 글썽거렸다. 얼마 후, 인민군들의 극성도 잠잠해 졌다. 공산당 패배의 기쁨에 들떠 있던 시민들에게 뜻하지 않았던 사건이 일어
났다. 미군이 상륙하자, 상 인천 역 광장으로 모든 시민들은 모이라는 통지가 알려 왔고, 우리는 몇 달 만에 사촌오빠를 보게 되었다. 그 동 안 천정에 숨어 있던 오빠의 모습은 이루 형용 할 수 없었다. 다행스럽 게도 오빠는 살아 돌아 왔지만 그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억울하게 죽었 다고 한다. 누군가가 일어나서 사사로운 감정으로 “저 놈이 공산당 이 었다!”라고 하면 그대로 총으로 쏘아 죽였다는 것이었다. 오빠는 그때 의 충격이 컸었던지 1.4 후퇴가 되자 곧 군인으로 입대했다. 폭격으로 집을 잃은 우리는 계속 고모 댁에 머물러 있었다. 이 기간 동안 나는 중. 고등학생들을 따라 다니면서 숫자를 영어로 외우기를 열심히 배우고 연습했던 기억이 난다. 양담배와 껌을 사 오는 일을 했던 것 같다. 어느 오후, 용동 마루턱에, 목판위에 삶은 고구마와 빵 몇 개를 올려 놓고 우리 네 식구는 여전히 함께 어머니 옆에 앉아서 오가는 사람들을 쳐다보고 있었다. 사람들의 왕래가 꽤 많았다. “엄마, 저기 좀 봐, 저어 기 고모네로 걸어가는 군복 입은 사람이 아버지 같아.” “아버지이--.”를 소리쳐 부르며 나는 쏜살같이 달려갔다. 부산에서 인천상륙 소식을 들은 아버지는 거의 첫 번으로 인천으로 향 하는 LST를 타시게 되자 군복 착용을 하게 되셨다고 한다. 두 분은 소리 없이 눈물을 흘리고 계셨고, 두 동생은 물끄러미 두 분을 올려 보고 있었고, 그 가운데 서서 나는 아버지를 먼저 알아차린 감동에 자랑스러웠다. 아버지와의 상봉은 이렇게 용동 마루턱에서 조용히 이루어졌다. 그 후, 아버지는 LST를 타고 당신의 형님과 동생 가족들을 찾으러 청진에 다녀오셨지만 찾지 못하셨고, 1.4 후퇴 땐 서둘러 인천으로 향하는 LST 를 타고 오셔서 우리식구와 고모네 식구를 모두 부산으로 이동시켰다. 아버지는 형과 동생을 만나지 못 하신 것을 돌아가실 때까지 그리워하 며 가슴 아파 하셨다. 전쟁으로 인한 가족들의 생이별이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는 말 할 필요 가 없으리라. 이 글은 어릴 적 나의 작은 전쟁 경험이었지만, 전쟁의 참 혹함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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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문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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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시 (所願詩) 이어녕 (李御寧) 벼랑 끝에서 새해를 맞습니다. 덕담 대신 날개를 주소서. 어떻게 여기까지 온 사람들입니까. 험난한 기아의 고개에서도 부모의 손을 뿌리친 적 없고 아무리 위험한 전란의 들판이라도 등에 업은 자식을 내려놓지 않았습니다. 남들이 앉아 있을 때 걷고 그들이 걸으면 우리는 뛰었습니다. 숨 가쁘게 달려와 이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눈앞인데 그냥 추락할 수는 없습니다.
이런 세상이 이정규(Lee,
벼랑인 줄도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어쩌다가 '북한이 핵을 만들어도 놀라지 않고, 수출액이 5000억 달러를 넘어서도 웃지 않는 사람들이 되었습니까? 거짓 선지자들을 믿은 죄입니까? 남의 눈치 보다 길을 잘못 든 탓입니까? 정치의 기둥이 조금만 더 기울어도, 시장경제의 지붕에 구멍 하나만 더 나도, 법과 안보의 울타리보다 겁 없는 자들의 키가 한 치만 더 높아져도, 그때는 천인단애의 나락입니다. 비상(非常)은 비상(飛翔)이기도 합니다. 싸움밖에 모르는 정치인들에게는 비둘기의 날개를 주시고, 살기에 지친 서민에게는 독수리의 날개를 주십시오. 주눅 들린 기업인들에게는 갈매기의 비행을 가르쳐 주시고, 진흙 바닥의 지식인들에게는 구름보다 높이 나는 종달새의 날개를 보여 주소서. 날게 하소서..... 뒤처진 자에게는 제비의 날개를, 설빔을 입지 못한 사람에게는 공작의 날개를, 홀로 사는 노인에게는 학과 같은 날개를 주소서. 그리고 남남처럼 되어 가는 가족에는 원앙새의 깃털을 내려 주소서. 이 사회가 갈등으로 더 이상 찢기기 전에 기러기처럼 나는 법을 가르쳐 주소서. 소리를 내어 서로 격려하고 선두의 자리를 바꾸어 가며 대열을 이끌어 간다는 저 신비한 기러기처럼 우리 모두를 날게 하소서. 932년 충남 생 수필가, 소설가 문화부 장관 이화여대 석좌교수
Jeong-Kyu)
이런 꿈 꾸어 본다: 하늘에 마음껏 뿌리 내린 나무에서 크고 작은 푸른 나뭇잎 사이 좋게 도란도란 지내고 갖가지 아름다운 꽃들 다정하게 사랑 나누고 믿음 소망 사랑의 열매 총총히 달린 물그림자 비친 에메랄드 빛 호수 꾀꼬리 유쾌히 노래하며 헤엄치고 물그림자 황금 빛 붕어 잉어 가족 물속처럼 나뭇잎 사이로 창공 자유롭게 날고 하늘과 땅이 어우러지고 새와 물고기 함께 사는 이런 세상이 온다면 우리 가족과 이웃 사랑과 행복이 달빛처럼 은은하게 감싸고 우리 사회와 나라 도덕과 정의가 햇살처럼 따사롭게 비추고 이 지구와 우주 평화와 진리가 공기처럼 평안하게 머물고 이 세상과 저 세상 하나되어 육신과 영혼 자유롭고 명상과 기도로 주님 찬미하고 지성과 영성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감사와 기쁨 충만한 이런 세상이 온다면 지은이: 이정규(Lee, Jeong-Kyu) 캘거리 교민, 교육학자, 시인, 전 UBC 객원교수
미국 텍사스 오스틴 소재 텍사스대학교(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대학교육행정학을 전공하여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캐나다 센트럴 칼리지(Central College)학장,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교 (The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교육대학원 객원학자(교수), 그리고 국제학술지 Education Administration and Policy Studies 편집위원, Cambridge Journal of Education, Higher Education 등 여러 국제학술지 평가위원, 한국대학신문 전문위원 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였다. 이정규 박사는 저명한 교육학자로서 한국고등교육 분야에서 우수한 학문적 성과를 인정 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America 2006-2007년판(61st Edition)과 “마르퀴스 후즈 후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6-2007년판(24st Edition), 영국 캠브리지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에서 발행하는 “세계인명사전(Dictionary of International Biography)” 2008년판, 그리고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에서 선정한2008년도 “Great Minds of the 21st Century (21세기의 위대한 지성)”에 등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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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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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문화재 국보 제22호 경주 불국사 연화교 및 칠보교 (慶州 佛國寺 蓮華橋 및 七寶橋) 소재지: 경북 경주시 불국로 385, 불국사 (진현동)
불국사의 예배공간인 대웅전과 극락전에 오르는 길은 동쪽의 청운교 와 백운교, 또 서쪽의 연화교와 칠보교가 있다. 연화교와 칠보교는 극 락전으로 향하는 안양문과 연결된 다리로, 세속 사람들이 밟는 다리가 아니라, 서방 극락세계의 깨달은 사람만이 오르내리던 다리라고 전해지 고 있다. 전체 18계단으로, 밑에는 10단의 연화교가 있고 위에는 8단의 칠보교 가 놓여있다. 청운교 ·백운교보다 규모가 작을 뿐 구조나 구성형식 등이 매우 비슷한데, 계단을 다리형식으로 만든 특이한 구성이나 경사 면을 45°각도로 구성한 점, 다리 아래가 무지개 모양을 그리고 있는 것이 그 예이다. 비슷한 구성 속에도 이 다리만의 독특한 특징이 있는 데, 그것은 연화교의 층계마다 연꽃잎을 도드라지게 새겨놓았다는 점이 다. 안타깝게도 오랜 세월 동안 스쳐간 사람들의 발자국 탓에 많이 닳 아서인지 조각이 희미해져 있어, 지금은 통행을 금지하고 있다. 통일신라 경덕왕 10년(751)에 세워진 것으로 보이며, 창건 당시부터 많
다. 동쪽의 청운교와 백운교가 웅장한 멋을 보여주는데 비해, 섬세한
은 사람들이 이 다리를 오르내리며 극락왕생을 기원하였고, 비구니가
아름다움을 내보이고 있어, 불국사의 조형에 조화와 변화를 보여주고
된 신라 헌강왕비도 이곳을 오가며 왕의 극락왕생을 빌었다고 전해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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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턴 한인 발레리나
앨버타 WEEKLY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에드먼턴 시티 발레단, "김진아 공연 소식" 마: 그러고 보니 이번이 가족들과 떨어져서 지낸 첫 크리스마스였겠군요? 타지에서 외롭지는 않았나요? 김: 원래 위니펙에 있을 때는 가족들이랑 성당에 가서 미사가 끝난 뒤에 성탄 행사를 즐기곤 했는데, 지난 해는 혼자 에드먼턴에 떨어져서 함께 지내지 못해 아쉬웠었어요. 사실 극단 동료들이 집으로 초대를 하긴 했는데, 원래 집순이 타입이기도 한데 다 너무 피곤해서 쉬고 싶은 생각밖에 없었어요. 마: 그럼 새해에도 쭉 집에서 혼자 지내셨겠군요? 김: 아! 그건 아니구요. 새해 맞이는 다행히 극단 휴가가 나름 길게 나와서 위 니펙에서 가족들과 오랜만에 지내고 왔어요. 마: 지난 번 인터뷰 후 에드먼턴에서 진아씨를 알아보는 사람들도 간혹 생겼나 요? 김: 네! 자주는 아닌데 한 번은 ‘넛크래커’ 공연이 끝나고 친구들이랑 공연장 로비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그 공연을 보러 온 한 한국 아주머니께서 저 한테 다가와서 ‘혹시 지난 번 신문 인터뷰에 나온 그 발레리나 아니세요?’라 고 물어보시는 거에요. 그러더니 같이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해서 찍어드렸는 데, 기분이 참 좋았어요. 마: 에드먼턴 한인 사회의 문화 예술 현황, 예를 들어 공연, 전시, 행사 등에 대해 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한 사람으로서 느끼는 바나 또는 바라는 바가 있 다면 뭘까요? 마: 안녕하세요? 지난 11월 인터뷰 후 지금까지 잘 지내셨나요? 김: 네! 기자님도 잘 지내셨어요? 저는 지난 10월 에드먼턴에서 ‘애니그마(Enigma)’ 공연이 끝난 뒤 12월에 ‘슘카(Shumka)’라는 우크라이나 무용단의 ‘넛 크래커(Nut Cracker)’라는 작 품에 객원 댄서로 함께 참여하게 되었고, 이번 2월 ‘이모션(Emotion)’공연 준 비도 시작을 하느라 바빴어요. 그리고, 1월에는 ‘그랜 프레리(Grande Prairie)’에 ‘애니그마’ 공연을 다녀 오 기도 했구요. 마: 아! 그럼 그 공연에도 지난 번 처럼 주연을 맡으신 건가요? 김: 아! 그건 아니구요. 우크라이나 전통 댄스 전문 극단인 슘카에서 지난 연 말 공연 때는 기존 공연과는 좀 다른 변화를 꾀하고 싶어서 저희 시티발레단 에 협연을 요청을 해서, 그 공연의 2막 중에 저희 시티 발레단 전체 멤버가 잠 깐 출연을 하게 된거죠. 마: 그러면 지난 크리스마스는 어디서 누구랑 어떻게 보내셨나요? 김: 음… 지난 크리스마스는 바로 다음날 발레 공연 연습이 있어서 집에서 그 냥 푹 쉬었어요. 왜냐하면 평소에 충분히 쉴 시간이 없었던 데다가, 그 동안 공연 준 탓에 주말 에도 계속 연습을 해야 했었거든요. 그리고 극단 휴일이 이틀밖에 주어지지 않 아서 가족들 보러 위니펙에 갈 시간적 여유가 없기도 했구요.
김: 그거야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제가 아는 어떤 지인들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적극적으로 즐기시고, 또 예술에 대한 조예도 깊으세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과 돈을 들여 일부러 찾아 다니시는 편은 아 닌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제가 발레를 한다고 말을 하면, 에드먼턴에 발레단도 있었냐고 반응 하시는 분들도 있었거든요. 하기는 저도 무용 이외의 다른 예술 분야들에 대해 아직까지 많은 경험은 없 지만, 그런 기회들이 많이 주어진다면 맘껏 즐기고 싶어요. 마: 1년에 3번의 정기 공연 중에서 지난 번 ‘애니그마(Enigma)’에 이어, 이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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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턴 한인 발레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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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김: 네! 일단 발레의 관점으로만 보자면 상대 파트너와 저와의 호흡이 우선 맞 아야 겠죠? 하지만, 이 파드되에서는 연기 파트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 에 기자님이 말씀하신 대로 각자 맡은 그 역할에 빠져 들어야 해요. 그런데 그게 어려운 거 같아요. 그래서 다른 공연 비디오를 보면서 분석을 하기도 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별 도로 연습을 하고 있어요. 마: 공연 장소랑 시간에 대한 정보도 좀 알려 주시겠어요?
김: 2월 19일, 20일은 저녁 7시 반 공연이구요. 2월 21일 마지막 공 연은 오후 2시 반이에요. 장소는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앨버타 대 학교(UofA)’에 있는 ‘팀스 예술 센터(Timms Centre for the Arts)’예요. 티켓은 온라인 www.tixonthesquare.ca에서 구입 을 하시면 되구요.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전화번호 780-4727774로 연락하시면 되요. 이 두 번째 작품을 올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작품의 내용에 대해서 소개 좀
마: 지난 번 ‘애니그마’ 공연에서는 한인 관객분들이 혹시 얼마나 들어왔었나
해주시죠?
요? 그리고 이번 공연에서는 얼마나 더 올 걸로 기대하시는지? 한인 관객분들이 많
김: 이번 작품의 제목은 ‘이모션’인데 1막과 2막으로 나뉘어져 있구요.
이 오면 공연할 때 더 힘이 나시나요?
1막에서는 단장님(Jorden Morris)께서 직접 안무를 하신 ‘물랭 루즈(Moulin Rouge)’와 ‘오펠리아(Ophelia)’에서 발췌한 ‘파드되’ 두 개랑 ‘로미오와 줄
김: 지난 번 공연은 인터뷰 전이라서 많은 분들이 잘 모르셨던 것 같아요.
리엣’에서 뽑은 발코니 씬의 파드되 한 개랑해서 모두 세 개의 파드되로 구성
그런데 저는 저를 보러 오는 것보다는 많은 교포분들이 다양한 문화생활 차
되요.
원에서 ‘무용’에도 관심을 주시고 보러 오셨으면 좋겠어요.
‘파드되(pas de deux)’는 발레에서 남녀 두 명의 무용수가 추는 춤을 말해
마: 공연중에 많은 관객들의 시선과 표정과 반응이 다 보이시는지? 그럴 경우
요.
긴장되거나 그러진 않는지요?
2막은 저희 단원 중의 한 명인 ‘키라(Kiera)’가 ‘사랑’을 주제로 안무한 ‘러 브 아티큘레이티드(Love Articulated)’가 제목이에요. 그래서 2막에서는 안무를 담당한 키라를 제외한 모든 단원이 출연을 해요. 마: 그럼 이번 공연의 1막에서 진아씨는 어느 파트에 출연을 하게 되나요? 김: 저는 1막에서 ‘로미오와 줄리엣’ 파드되에서 ‘줄리엣’역을 맡았서 춤을 출 예정이에요. 상대역은 비자 문제로 인해 중국에 머무르다 얼마 전 다시 들 어온 중국인 동료 ‘밍이(Mingyi)’ 가 ‘로미오’ 역할을 맡게 되었어요. 마: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비극적인 로맨스의 스토리를 가진 공연을 하려면, 무용 이외에도 서로 간의 감정몰입과 같은 교감이 상당히 중요할 것 같은데
김: 가끔 무대 조명이 환해질 경우에 관객들이 보일 경우가 있는데, 저는 그 관 객들이 호응을 잘 해주면 더 신이 나서 춤을 추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 말고도 다른 동료들도 다 저랑 비슷한 생각일 거에요. 마: 설날이 다가왔는데, 본 지면을 빌어 앨버타 위클리의 독자분들에게 새해 인 사 해주시겠어요? 김: 안녕하세요! 어느덧 2016년이 되었네요. 독자 여러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앨버타 경제가 요즘 많이 어렵다고들 하는데, 그래도 힘내시고 문화생활도 즐 길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새해가 되길 바래요! 아자! 아자! 화이팅! 마이클 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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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광 고
제21호 | 2016년 01월 29일
우리원 헬스케어 4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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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종합검진 프로그램
검사 내용
뇌 MRI 뇌 MRA 대장내시경 저선량 폐 CT 목(경추) CT 허리(요추) CT 부비동(PNS) CT 선택검사 B 복부비만 CT ●택 1 심장 CT (관상동맥석회화침착) 경동맥초음파 유방초음파 동맥경화협착검사 스트레스검사 (HRV, KOSHA) 위내시경 ※수면 비용 3만원 별도 위장검사 ●택 1 위장조영촬영 상복부 : 간, 담낭, 신장, 비장, 췌장 갑상선 초음파검사 (여)하복부 : 자궁, 난소, 방광 (남)하복부 : 전립선, 방광 심전도검사 심장질환검사 흉부 X-ray 검사 폐, 심장 골밀도검사 뼈의밀도 (만 35세이상) 자궁경부암검사 부인과검사 유방촬영 (만 30세이상) 기초검사 예진, 신체계측, 체성분분석, 혈압측정 청력검사 500Hz, 1000Hz, 2000Hz, 4000Hz 안과검사 안압 측정, 안저 촬영, 시력 측정 갑상선기능검사 갑상선 기능 저하증, 기능 항진증 부갑상선검사 칼슘부족, 부갑상선 기능 간염검사 B형 간염의 보균 및 면역 여부 비중, 산도, 단백질, 케톤, 유로빌리노젠, 담즙색소, 소변검사 아질산염, 잠혈, 적혈구, 백혈구 당뇨검사 당뇨병 신장기능검사 신부전증, 신장기능 장애, 근육질환 등 통풍검사 통풍검사 통풍, 요산혈증 류마티스검사 류마티스 관절염 가능성 유무 심혈관계검사 LDH, CPK, CRF 고지혈증검사 Cholesterol, HDL, LDL, TG 간경변, 영양상태, 간기능장애, 알콜성간기능장애, 간기능검사 담낭 질환, 황달 등 철분대사검사 철 결핍성 빈혈 종양표지자검사 간암, 전립선암, 난소암 표지 검사 RBC, WBC, Hemoglobin, Hematocrit, MCV, 혈액검사 MCH, MCHC, RDW, Platelet 치과진료 구강검사 선택검사 A ●택 1
정상가격 할인가격
기본 종합 검진
검사항목
성별 정상가격 할인가격
갑상선 및 유방초음파(여성에 한함), 골밀도, 종양표지자,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사, 위장검사, A형/B형/C형 간염검사 등이 포함된 모든 연령대의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종합검진 프로그램 * 상・하복부 초음파검사(간, 담낭, 신장, 비장, 췌장, 자궁, 난소, 방광, 전립선) 포함 * 세부 항목 및 검사부위는 홈페이지 참조
기본종합검진 프로그램
검사항목
스마트A
(뇌 MRI, 심장 CT, 폐 CT, 목 CT, 허리 CT, 복부비만 CT, 부비동 CT 中)
스마트B 스마트C
남
460,000
230,000
여
550,000
275,000
성별 정상가격 할인가격
기본종합검진 + 선택검사 1 종류
남
540,000
270,000
여
630,000
315,000
남
620,000
310,000
(뇌 MRI, 심장 CT, 폐 CT, 목 CT, 허리 CT, 복부비만 CT, 부비동 CT 中)
여
710,000
355,000
스마트 B + 경동맥 초음파 + 동맥경화협착 검사 + 자궁경부암 정밀검사 (HPV + 액상)
남
770,000
385,000
여
860,000
430,000
남
430,000
215,000
여
560,000
280,000
기본종합검진 + 선택검사 2 종류
기본종합검진(골밀도제외) +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 혈액형 검사
해피투게더 (예비부부 기본종합검진(골밀도제외) + 여성호르몬 검진) (FSH - 난포자극 호르몬, Prolactin - 유즙분비 호르몬) + 기형아출산 위험도(Folate) + 풍진항체 검사 (Rubella lgG) +
혈액형 검사 우리원클럽 종합검진
시그니처A
검사항목
성별 정상가격 할인가격
기본종합검진 + 뇌 MRI, 뇌 MRA + Diffusion(확산강조영상) + 경동맥 초음파 + 동맥경화협착 검사 + 자궁경부암 정밀검사(HPV + 액상) + 호르몬 검사 + CT선택 검사 2종류(심장, 폐, 목, 허리, 복부비만 中)
시그니쳐 A(경동맥 초음파 제외) + 경동맥 MRA + 시그니처B 생체나이 검사 + 스트레스 검사 + 수면 대장내시경 또는 심장 초음파 검사 프리미엄
시그니쳐 B + PET CT(Torso) + 심장 초음파 검사 + 수면 대장내시경 검사
*기존 가격에서 50% 할인이 적용된 가격입니다. (프리미엄은 40% 적용) *조직검사, 용종절제술, 조영제 등은 추가 비용이 발생됩니다.
남
1,190000
595,000
여
1,350,000
675,000
남
1,590,000
795,000
여
1,750,000
875,000
남
2,190,000
1,314,000
여
2,350,000
1,410,000
*종합검진 프로그램 이용 시 정맥영양주사 할인 적용됩니다.
남녀공동 85만원 남녀공동 25만원
건강검진 예약 안내
02)750-0000
종합건강검진 | 외래진료 | 영상의학과 . 내과 . 가정의학과 | 내시경클리닉 | 여성검진클리닉 | 갑상선클리닉 PET-CT | MRI | 120-Ch MDCT | HD 전자내시경 | 컬러 도플러 초음파 시스템 | Digital Mammography
우리원 영상의학과의원
서울 중구 청계천로 100 (수표동 99번지) 시그니쳐타워 2층) 을지로3가역 1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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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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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들
제21호 | 2016년 01월 29일
“에드먼턴 노인 골프회원 공간 마련 모금액 현황” 모금계좌 - Servus 12324000(plan24-0) 에드먼턴의 한인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느덧 새해가 밝은지 1개월이 훌쩍 지나고 2월의 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겨울 더욱 건강하시고, 만물이 소생하는 새 봄을 큰 희망으로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익히 많은 분들이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에드먼턴 노인골프회는 에드먼턴에 거주하시는 한인 시니어들이 공동으로 운영, 사용 할 수 있는 일정한 공간 마련을 위한 매칭펀드 사업을 출범해, 모금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습니다. 저희의 선의를 충분히 공감 해 주시고, 지금까지 동참해 주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한인 시니어 공통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노인공간 마련 사업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 뜨거운 성원과 동참을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에드먼턴 노인골프회장 박시양
건강과 행복이 모든 분들께 언제나 함께 하시길 빕니다. 에드먼턴 노인골프회 회장 박시양 배상
노인골프회 모금 현황 성명
기여금액
비고
정규웅
$200
$200
박시양
$300
$500
정유성
$200
$700
여운걸
$200
$900
김창한
$200
$1,100
이진순 , 이재웅
$300
$1,400
앨버타 Weekly
$450
$1,850
이종환
$200
$2,050
여운배
$100
$2,150
김수웅
$100
$2,250
이영수
$100
$2,350
김규억
$200
$2,550
구회덕
$100
$2,650
TOFU HOUSE
$200
$2,850
장인영
$200
$3,050
조효현
$100
$3,150
박장희
$100
$3,250
민형근
$200
$3,450
김효혁
$200
$3,650
아리랑마트
$200
$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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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단체소식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에드먼턴한인회
780 468 3177
재외선거 홍보를 위한 간담회 개최 주밴쿠버총영사관 주관으로 대한민국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홍보 및 국외부재자 등 신고 신청 안내를 위한 간담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할 예정이니 에드먼턴과 에드먼턴 인근 지역에 체류중인 재외국민 유권자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o 일시 : 2016년 2월 8일(월) 저녁6시 (저녁제공) o 장소 : 에드먼턴 한인회관 o 참석 대상 : 영주권자, 유학생, 어학연수생, visitor 등 한국 국적을 가진 자
1/30 에드먼턴한인회 정기총회 보고 지난주 토요일 1월30일, 다운타운 한인회관에서 개최된 에드먼턴한인회 정기총회가 회원님들의 협조 속에 잘 진행되어 2015년 감사보고 및 결산과 2016년 예산안이 모두 통과 되었습니다. 2016년, 2017년 에드먼턴한인회를 위하여 수고해 주실 황인훈 이사장님과 이사들의 인사가 있었으며, 에드먼턴한인회 부회장 겸 재무 대행으로 김태균 회원님, 감사로는 김중현, 권문의 회원님께서 앞으로 2년간 한인회를 위하여 수고 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총회에 참석해주신 에드먼턴 교민 여러분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15년 한인주소록 출간 배부 안내 2015년 에드먼턴 지역 한인주소록이 도착했습니다. 한인 주소록이 나오기까지 협조해 주신 각 단체 및 광고주 여러분, 교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책자는 에드먼턴 한인회관 한인회 사무실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2016년 헤리티지 축제 공연단체 및 봉사자 모집 ■기간 : 2016년7월30(토)~8월1일(월) (3일간)
■장소 : Hawrelak Park
에드먼턴한인회는 Multicultural 행사 중의 하나인 헤리티지 페스티발에 올해 역시 한국관 ‘Korea Pavilion’ 으로 참가합니다. 이 행사가 보다 풍성하고 보람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한인 동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리며, 이와 관련하여 공고 드립니다. 1.한국관 공연 단체 모집: 한국관에서 공연을 희망하시는 단체는 2월20일(토)까지 한인회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2.자원봉사자 모집: 헤리티지 축제 행사 전 준비 봉사자, 행사 당일 봉사자 등을 모집하니 뜻 있는 분은 한인회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에드먼턴 한인여성회 780-975-9100 780-907-4459
여성회 총회 날자
3월 5일 토요일
시간 : 오전 11시 장소 : 한인회관 내용 : 결산보고서, 예산통과 점심 제공 봉사자 월크샵 날자 : 3월 19일 시간 : 오후 2시
여성회 연락처 780-975-9100, 780-405-0829, 780-907-4459 여성회는 항상 여러분들의 아이디어와 봉사자를 기다립니다. 남을 돕는 일 곧 스스로를 돕는 일입니다.
1) 고전 춤 교실 매 월요일 10:30-12:30 (강사 안정숙) 2) 보일 점심 봉사 매월 첫째 수요일 9:00-12:00, 101 105 A Ave. 2월 보일 봉사 팀장 홍모니카
조희양
3월 보일 봉사 팀장 홍모니카
조희양
3) 가정폭력 여성 피해자 셀터 지원 확대 4) 요리강좌 김치 만들기 ( 장한옥) 4월 16일 5) 싱 어롱 교실 3월 시작 노인회 공동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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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소식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캘거리한인회 2016 연방국회의사당 인턴 모집 공고 (Call for Applicant for the 2016 Parliamentary Internship Program) 캘거리 한인회, 한인장학재단, 한인노인회 및 한인 라이온스클럽 공동후원으로 캘거리 지역 출신 한인 1.5세나 2세 중에서 연방국회의사당 인턴 훈련생 한 명을 선발 추천합니다. 희망자는3월 15일(화) 오후 3시 이전에 한인회로 신청서를 제출하시면 4월 초에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 한 명을 연방국회의사당에 추천하게 됩니다. 신청자 중, 대학교 3, 4학년, 대학원생에 재학 중인 학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합니다.
신청서류는 한인회관에 비치되어 있으며 캘거리 한인회 홈페이지(www.calgarykorea.com)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희망자는 한인회관으로 전화나 이메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전화번호 403-216-4600, Email: cka0607@gmail.com)
신청 마감: 2016년 3월 15일(화) 오후 3시
제 97주년
삼일절
서류심사 및 인터뷰: 4월 초 (개별통보)
기념식 및 음악회
제 97주년 삼일절 기념식 및 음악회가 다가오는 2016년 2월 27일(토) 오후 6시부터 한인회관 강당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동포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기대합니다. 일시: 2016년 2월 27일(토) 오후 6시 장소: 캘거리 한인회관 7008 Farrell Rd SE Calgary AB T2H 0T2 문의: 403-216-4600, 403-921-6596
스트레칭과 함께하는
힐링
노래교실
캘거리 한인회 주관,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스트레칭 그리고 시와 함께하는 힐링 노래교실이 3월 14일(월) 오전 10:30분부터 12시까지 매주 월요일 한인회관에서 다시 개강합니다. 관심 있으신 남녀노소 모든 분들 환영합니다. 일시: 3월 14일(월)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반 장소: 캘거리 한인회관 7008 Farrell Rd SE Calgary AB T2H 0T2 문의: 403-660-2109, 587-707-8418
2016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자 명단 2015년도 한인회비 및 후원금을 납부해 주신 동포 여러분 및 단체 관계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회비를 납부하셨는데 명단에 이름이 빠지셨을 경우, 바로 한인회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후원금 (총 $4,070)
한인회비 (총 118명)
$1000: 홍성효 $500: 김희성, 서병희 $400: 남중철 $300: 조현주, 민병기, 황영만, 김수근 $200: 이순우, 김덕수 $70: 전아나 [1월] [10]
강경현, 강대욱, 강대훈, 강박영, 고상희, 김덕수, 김용미, 김주송, 김지식, 김화선, 김환태, 김양자, 김영옥, 김수엽, 김창영, 노무남, 마민권, 박인숙, 서정범, 양재설, 양창전, 오세훈, 오윤경, 유재근, 유형준, 윤금엽, 윤순예, 윤승룡, 윤신행, 윤정옥, 염순복, 염테레사, 이경자, 이민수, 이말수, 이명자, 이명희, 이복영, 이석희, 이석철, 이선자, 이순욱, 이영옥, 이장순, 이정옥, 이종주, 이의숙, 이정배, 이하진, 이태주, 임국빈, 임미향, 전인숙, 정영옥, 장인숙, 정광희, 정무일, 정승사, 정영희, 정인화, 전광숙, 전이순, 조원각, 조원복, 조병준, 조원경, 조원희, 조태호, 지신자, 진애자, 차광준, 차태연, 천화자, 최광력, 최순옥, 최양순, 최정혁, 최준달, 하승옥, 한상례, 황등일, 황혜송, 호문자 (83)
[30]
강길석, 고기원, 고재필, 권인형, 김무환, 김민식(CN), 김복남, 김성태, 김수근, 김의준, 김희성, 남중철, 민병기, 류재건, 안수형, 서병희, 신구철, 안길웅,오윤명, 오흥범, 이덕흥, 이민수, 이봉우, 이승주, 이정희, 전아나, 전재관, 정대원, 정병욱, 정성엽, 조영모, 조영석, 정진목, 조현주, 황영만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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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WEEKLY
단체소식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에드먼턴노인회 780 423 7024 지난 1월30일, 에드먼턴 한인회관에서 개최된 에드먼턴 노인회 정기총회를 회원님들의 협조와 성원에 성황리에 진행되어 2015년 감사 보고 및 결산과 2016년 예산안이 모두 통과 되었습니다. 2016년12월31일 까지 에드먼턴 노인회를 위하여 감사로 양남규, 유승길 회원님께서 노인회를 위하여 수고 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특히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총회에 참석해주신 에드먼턴 노인회원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저희 임원진 일동은 노인회를 위하여 열심히 봉사 하겠습니다.
2016년 노인회비 납부자 명단을 아래와 같이 공고 하여 드립니다. 납부자 명단에 누락된 회원님이 계시면 노인회로 연락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2016년 1월30일까지 회비를 납부하신 회원님의 명단 입니다. 장봉문
이관일
손성식
박수용
허봉녀
안병연
김상윤
이창호
배경선
박영애
강정숙
서돈유
김찬익
이재완
최광순
박장희
권영옥
윤석길
김병호
이홍순
최영간
장상학
구희덕
홍순익
김화규
이재만
최갑식
장국향
조창환
박윤태
김길주
이명종
주정락
정원규
조옥희
홍영복
김상곤
이완균
배경선
정경순
조효현
문의순
김중현
이태기
권문의
정무부
장정윤
홍경애
김도화
이은백
한승택
유재량
전미자
김문영
이영운
황영건
오충열
양남규
이영금
황혜덕
윤일중
이재웅
정헌후
윤순병
이정자
정대흥
이정자
도움 주신분 : 여운걸 $50 유태인 노인회 $35 감사합니다 2016년 2월2일 에드먼턴 한인노인회 임원 일동
3월달 부터 여성회와 함께 음악 교실을 운영할 예정 입니다. 희망 하시는분은 노인회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2016년 2월 1일 에드먼턴 한인노인회장 :
우 상 욱
앨버타 WEEKLY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웹툰.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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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앨버타 WEEKLY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앨버타 WEEKLY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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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앨버타 WEEKLY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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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원두막
제22호 | 2016년 02월 05일
캘거리
에드먼턴
사랑방
사랑방
사랑방은 교민 모든 분의 방입니다.
jay@alweekly.ca
eolssajota@gmail.com
결혼, 출생, 개업, 장례, 행사 등 개인이나 이웃, 단체에서 알리고 싶은 내용을 메일로 알려주시면 사랑방에 올리겠습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캘거리 소식
에드먼턴 소식
캘거리 한인 노인회 뿌리패,
*한인 커뮤니티 센터 (세종 문화회관) 780 577 0022
“2월 7일 공연” 및 “2016년 신규회원 모집”
1층 (오전 10시-오후 12시), 2층 (오전 10시-오후 6시)
캘거리 한인 노인회 뿌리패(단장: 김영옥)는
취미 (바둑, 장기, 댄스), 건강교실 (걷기, 탁구, 건강 세미나)
오는 2월 7일, 오후 7:30~8:00, Seafood and Restaurant Lounge (3rd Floor 328 Center Street
에드먼턴 교실 일본어 교실 780 425 6668, 780 288 1869
South East Calgary)에서 공연 예정
말, 글, 문법 무료 강좌
캘거리 한인 노인회 뿌리패: 2016년 새해를 맞아 사물놀이, 난타, 고전무용팀에 참여할 신규회원을 모집 중. 회원가입에는 연령 제한 및 연회비 없음.
뿌리패 김영옥 단장 연락처: 403-836-9499.
..,.,,.....,,
에드먼턴 개업 소식 Seoul Fried Chicken 7904 B 104 ST.
쉬어가는
780 761 3616
원두막....,,
처제의 일기장
식인종
처가에 다니러 갔을 때의 일이다. 작은 방에서 집사람 웃는 소리가 들린다. 뭔가 재미있나 보다. 궁금해 하는데, 집사람이 방안에서 나와서 작은 책을 보여 준다. 일기장 같다.
1] 식인종 가족이 남자 한 명을 잡아 식사를 하는데 몸통은 할아버지, 다리는 아빠, 팔은 엄마가 먹고, 가운데 물건은 아들에게 주었다. 아들이 자기 것은 제일 적다고 투덜거리자 엄마가 말했다. "그건 주물러서 먹는 거야."
"이거 뭔데?" "내 동생 일기장" "처제 일기장을 왜?" "여기 한 번 읽어봐, 당신 처음 본 날 쓴 거야" "이런 거 봐도 돼?" "글쎄 한 번 봐" 남의 일기장 같은 걸 봐서는 안 된다는 걸 잘 알지만, 집사람의 집요한 권유 때문에 처제의 일기장을 건네받아 집사람이 펴 준 페이지를 봤다. 나를 처음 본 날 쓴 일기라고 한다. 집사람이 가리키는 곳엔 이렇게 쓰여 있었다. "언니가 미친 것 같다."
2] 식인종 부자가 꽤나 굶주린 상태에서 먹을 것을 찾아 나섰는데 때마침 젊은 백인여자를 발견했다. 허기진 김에 부자간에 달려들어 배불리 먹고 났는데 젊은 아들 녀석이 갑자기 생각났다는 듯이 말했다. "에이, 하고 먹을 껄. . . " 3] 식인종 나라에 여객기가 한대 추락했다. 다음 날 정육점에 안내문이 걸렸다. "최신 수입고기 다량 입하" 4] 아들 식인종이 마른 여자를 잡아왔다. 아버지 식인종이 말했다. "너무 말라 먹을 게 없으니 다른 걸 잡아 와라." 이번 여자는 너무 뚱뚱했다. "이건 지방이 너무 많아 건강에 안 좋잖아!" 아들은 다시 나가서 아주 예쁜 여자를 잡아 왔다. 그러자 아버지가 잠시 고민을 하더니 작은 소리로 말했다. "이 여잔 내 방에 갖다 놓고 대신 너희 엄마를 데리고 와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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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사관 밴쿠버 총영사관
에드먼턴 업소록 780한 인 단 체 에드먼턴 한인회 에드먼턴 노인회 에드먼턴
468-3177
423-7024
실업인협회 439-5286
에드먼턴
한인문화재단 577-0022
에드먼턴
한국어학교 432-7910
에드먼턴 교역자협의회 430-9729 에드먼턴
이경희CSTP
평통지회
965-0412
에드먼턴 얼음꽃문학회 429-3080
노 래 방 강남 노래방
466-5666
99 노래방
433-5599
보보스 노래방
떡
에드먼턴 에드먼턴
한인골프회 484-6524 여성골프회 983-8004 해병전우회 611-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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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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