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ju Guide Book (Korean) by jejubooks

하늘과 바다가 사랑한 섬

제주

*제주 한라산체

하늘에서 바라본 우도와 제주도

CONTENTS

01. 푸른땅 제주

제주도

세계7대자연경관, 제주

UNESCO 생물권보전지역

UNESCO 세계자연유산

UNESCO 세계지질공원

02. 제주이야기

제주의 탄생설화

제주의 민속

의식주

삼다도

제주의 역사

제주7대명품

제주의 축제

특산품과 토산품

03. 테마가 있는 보물지도Ⅰ

녹색여행

체험여행

도로여행

105

04. 제주관광백과

110

북부지역

112

남부지역

131

서부지역

153

동부지역

174

제주섬 속의 섬들로 떠나다

195

등대 불빛 따라 제주 일주

204

05. 테마가 있는 보물지도 Ⅱ

216

비가 오면 더 예뻐지는 제주

218

제주관광의 또 하나의 색다른 즐거움! 제주관광공사면세점

219

이중섭부터 변시지까지, 예술을 담은 섬

220

밤에는 뭐하고 놀지?

221

폐교의 아름다운 변신

222

말들의 천국, 제주

224

섬 향기가 느껴지는 기념품 고르기

226

전통시장

227

민속 5일장

229

스크린, 브라운관 속 장소 찾기

230

제주 사투리, 참말로 귀하고 아름다운 보물이우다

232

여행정보문의

233

관광업체안내

234

우수관광사업체

238

골프장현황

240

체험관광

241

기타

243

교통안내

244

공항좌석버스노선 및 시외버스노선

245

제주관광정보

246

관광지 안내

247

JEJU

푸른땅 제주

JEJU

01. 푸른땅 제주

제주도 濟州島

추자도 제주해협

우도 제주시

비양도 한라산

서귀포시

가파도 마라도

삼다도 三多島 돌, 바람, 여자가 많아서 삼다도라 불리는 섬.

삼무도 三無島 도적이 없고 거지가 없고 대문이 없어서 삼무도라고도 불리는 섬.

탐라 耽羅 신비로운 탐라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섬.

동경 126도 08분 ~ 126도 58분 / 북위 33도 06분 ~ 34도 00분 / 강수량(㎜) 제주 1,456.9 서귀포 1,850.8 / 평균기온(℃) 제주 15.5 서귀포 16.2 / 총면적 1,848.5㎢ / 최고점 한라산 1,950m / 상징하는 꽃 참꽃 / 상징하는 나무 녹나무 / 상징하는 새 제주큰오색딱따구리 / 상징하는 색 파랑

JEJU

01. 푸른땅 제주

원더스 제주 (Wonders Jeju)! 세계가 인정한 제주의 가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경관 7곳 Amazon 아마존 열대우림 Halong Bay 베트남의 하롱베이 Iguazu Falls 아르헨티나, 브라질의 이과수폭포 Jeju Island 대한민국의 제주도 Komodo 인도네시아의 코모도 국립공원 Puerto Princesa 필리핀의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Table Mountain 남아프리카의 테이블 산

2011년 11월 12일 오전 4시 07분(한국시간) 제주는 전 세계 440곳의 명소를 대상으로 시작된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캠페인>에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세계 최고 관광지와 어깨를 나란히 하였습니다. 제주는 2002년 생물권보전지역, 2007년 세계자연유산, 2010년 세계지질공원 인증으로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자연과학분야 3개 분야를 동시에 달성한 세계유일의 지역입니다. 또 한 제주는 세계적 자연경관의 모든 테마(섬, 화산, 폭포, 해변, 국립공원, 동굴, 숲)를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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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ESCO 생물권 보전지역

01. 푸른땅 제주

지정일 2002년 12월 16일, 세계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 생물지리학 지역 (Biogeographical Province) 아열대 및 온대 우림. 지리적 위치 (Geographical Location) 2개의 하천이 연결된 중심부와 제주도 남쪽에 위치한 3개의 부속 섬, 한라산 정상 해발 1,950m와 그 주변지역, 문섬 남서쪽 해양/해안 지역 평균해수면 아래 최대 깊이인 74m까지 모두 포함된다. 위도 (Latitude) 중심점 (한라산 정상) : 33° 21'29''N, 126° 31'53''E 완충지대 바깥경계 : 33° 17'34''N ~ 33° 26'44''N, 126° 23'6''E-126° 40'29'' 해양부 : 33° 12'27''N ~ 33° 13'56''N, 126° 30'2''E-126° 36'38'' 면적 (Area) 830.94 ha 해발 (Altitude) -74m ~ 1950m 해발 최고도 : 1,950m (한라산 정상) 해발 최저도 : 0m (해안) 해양/해안 지역 평균 해수면 아래 최대 깊이 : 74m (문섬 남서쪽 해안)

기후 (Climate) 아시아대륙 동쪽에 위치해 몬순(monsoon)의 영향을 크게 받음과 동시에, 바다로 둘러싸 여 있어 해양성 기후도 나타난다. 또한 섬 중앙부에 위치한 1,950m 높이의 한라산과 근해 를 흐르는 해류가 중요한 기후요인으로 작용해, 제주도만의 독특한 아열대 습윤기후를 형 성한다. 한라산 정상의 연평균 기온은 3.7℃이며, 해발고도에 따라 아열대로부터 아한대에 이르는 기후대의 수직분포가 잘 나타난다. 연평균 강수량은 약 1,400mm로, 북·서부지역 보다 남·동부지역에 많이 내린다. 또한 해발고도가 높아지면 강수량이 증가하는데, 한라 산 국립공원에 소재하는 성판악(750m)의 강수량은 2,000mm를 상회한다. 외형적 특징 (Physical Features) 핵심지역인 한라산은 제주도의 중심에 위치하며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1,950m)으로 현 무암질 용암류가 누적되어 형성된 순상화산(shield volcano)이다. 화구저의 동쪽은 일부 담수되어 화구호인 백록담을 이루고 있다. 제주도에는 제주에서 ‘오름’이라 부르는 368개 의 단성화산체가 분포하는데 핵심지역인 한라산 국립공원에 약 46개, 고도 200m 이상 지 역에는 약 260여 개가 분포한다. 하천은 한라산을 중심으로 방사상의 하계 모양(radial drainage pattern)을 보이나 대부분 건천을 이루고 있다. 일부 화산체의 분화구에는 소 규모의 습원이 발달했으며, 특히 한라산 서쪽 산록 1,100m 일대에는 소산습지가 형성되 어 있다.

01. 푸른땅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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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UNESCO 세계자연유산

세계자연유산 선정지역 >>

핵심지역 당처물동굴 완충지역

용천동굴

김녕굴 만장굴

추자도

벵뒤굴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우도

거문오름

비양도

성산일출봉 가파도

마라도

2007년 6월, 제주가 우리나라 첫 번째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됐다. 그것도 세계유산위원회의 만장일치로. 보는 순간 사람의 마음을 빼앗는 제주의 매력 덕분이리라.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이라는 이름으로 지정된 제주 세계자연유산은 한라산천연보호구역, 거문오름용암동굴계, 성산일출봉 등 3개 지구다.

01. 보배로운 영산, 한라산 · 유산명칭 한라산천연보호구역 Hallasan Natural Reserve ·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182호(1966년)

· 유산면적 164.401㎢ (핵심지역 90.931㎢, 완충지역 73.474㎢) · 위치 제주시·서귀포시

1950m 높이의 남한 최고봉, 한라산의 가치는 이 산이 지닌 ‘특별한 이름’들 만큼이나 다양하다. 천연기념물, 천연보호구역, 국립공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이 그것. 한라산은 제주의 화산활동과 더불어 성장한 화산체로 순상화산의 정상에 성질이 다른 두 종류의 용암으로 이루어진 분화구가 놓여있는 복합화산체이며, 그 독특한 지형·지질이 이루는 생태계 또한 특이하다. 고도에 따라 한대·온대· 난대 등 식물의 수직분포가 뚜렷하고, 90여 종이나 되는 다양한 특산식물을 품고 있는 것.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구상나무 숲과 극지고산식물 의 다양성은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가치를 자랑한다. 한라산 가치의 압권은 정상의 화구호 백록담,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신비로운 영실, 40 여 개의 오름들이 빚어내는 수려한 경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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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푸른땅 제주

02. 줄지어 선 아홉 개의 용암동굴, 거문오름용암동굴계 · 유산명칭 거문오름용암동굴계 Geomunoreum Lava Tube System · 위치 제주시

· 유산면적 22,367㎢ (핵심지역 3.303㎢, 완충지역 19.064㎢)

제주시 조천읍에서 행원리까지 형성된 거문오름용암동굴계는, 높이 456m의 단성 화산체인 거문오름에서 수 차례에 걸쳐 분출한 다량 의 현무암질 용암류가 지표를 따라 흐르면서 만들어졌다. 형성시기는 약 30만 년 전에서 10만 년 전 사이로, 현재까지 9개의 동굴이 발견 됐다. 특히 벵뒤굴, 만장굴, 용천동굴, 당처물동굴은 저마다 색다른 매력을 자랑하는데, 모두 오랜 형성시기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보존상 태를 유지하고 있다.

03. 해 뜨는 오름, 성산일출봉 · 유산명칭 성산일출봉 응회구 Seongsan Ilchulbong Tuff Cone · 위치 서귀포시

· 유산면적 1,688㎢ (핵심지역 0.518㎢, 완충지역 1.17㎢)

5천 년 전 얕은 수심의 해저에서 수성화산이 분출하여 생겨난 응회구 성산일출봉. 특히 사발 모양의 분화구와 해안절벽을 따라 보여지 는 다양한 내부구조, 북서쪽을 제외하고 전면이 파도에 침식돼 명확히 드러나는 퇴적단면 등이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만들어낸다. 과 거 화산활동과 수성화산의 퇴적과정을 연구하는 토대로 활용되며, 세계적으로도 높은 학술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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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푸른땅 제주

세계적인 가치를 지닌 특별한 땅

UNESCO 세계지질공원 ※ 2010년 10월 4일, 제주도지질공원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지질공원이란? 지질공원은 지질학적으로 뛰어난 가치를 지닌 자연유산 지역을 보존하면서 이를 토대로 관광을 활성화해 주민소득을 높이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21개국 66곳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다. 제주도는 세계자연유산 등재, 생물권보전지역 지정과 더불어 세계지질공원에 선정되어 유네스코 3관왕(Triple Crown)을 달성하였다.

대포동 주상절리

21 지질관광을 중심으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지역발전 등 ‘자연 유산의 활용’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은 자연유산에 대한 새로운 대안이자 이상적인 관광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다양한 화산지형과 지질자원을 지니고 있는 제주는 섬 전체가 지질공원이다. 그 가운데 제주의 중심이자 상징인 순상화산체 한라산, 응회암 화산쇄설성 퇴적층 연구의 최적지로 손꼽히며 일찌감치 세계지질학계의 주목을 받아온 수월봉, 제주의 용암 돔 화산체를 대표하는 산방산과 제주 형성 초기의 수성화산 활 동으로 만들어진 응회환의 잔존 화산체인 용머리해안, 주상절리 의 형태학적 학습에 최적의 조건을 지닌 중문대포해안 주상절 리대, 제주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진 지층이자 100만 년 전의 해 양환경을 알려주는 퇴적층인 서귀포층, 퇴적층의 침식작용과 계 곡·폭포의 형성과정을 전해주는 천지연폭포, 응회구의 지형을 잘 간직하면서도 다양한 내부구조를 보여주는 성산일출봉, 거문 오름용암동굴계 가운데 유일하게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용암동 굴인 만장굴 등 7개 지역의 9곳이 제주도 지질공원 핵심 사이트 이다.

세계지질공원 핵심 사이트 >>

A.수월봉. 화산재층의 퇴적구조 B.산방산. 수성화산분출 C.용머리해안. D.대포동. 주상절리 용암 E.서귀포층. 고시대 퇴적층

F.천지연폭포. G.한라산. 제주도의 중심 봉우리 H.만장굴. 용암동굴 I.성산일출봉. 해저분출화산

용머리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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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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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제주이야기

제주의 탄생설화

태초의 세상이 열린 이야기, 개벽신화 오랫동안 세상은 그저 암흑이었습니다. 어둠과 혼돈으로 휩싸인 암흑천지에 개벽의 기운이 돌기 시작했어요. 갑자년 갑자월 갑자일 갑자시에 하늘 머리가 열리고, 을축 년 을축월 을축일 을축시에 땅의 머리가 열리며 미세한 금이 생겨났습니다. 금이 점 점 벌어지는 동안 땅이 솟아오르고 물이 흘러내려 하늘과 땅의 경계가 조금씩 분명 해져 갔어요. 이때 하늘에서 푸른 이슬이 내리고 땅에서 검은 이슬이 솟아나 서로 합 쳐지고 트이면서 만물이 생겨나기 시작했답니다. 별이 가장 먼저 생겨났대요. 동쪽에 견우성, 서쪽에 직녀성, 남쪽에 노인성, 북쪽에 북두칠성, 중앙에 삼태성이 돋아나자 많은 별들이 속속 돋아 펼쳐지며 하늘 가득 자리를 잡았습니다. 별빛만으로는 아직 어두웠어요. 그저 어두운 채로, 동쪽에선 푸른 구름이, 서쪽에선 하얀 구름이, 남쪽 에선 붉은 구름이, 북쪽에선 검은 구름이, 중앙에선 누런 구름이 오락가락했습니다. 어느 순간, 천황닭이 목을 들고, 지황닭이 날개를 치고, 인황닭이 꼬리를 쳐 크게 우 니, 동방에서 먼동이 트기 시작했어요. 이때 하늘에서 천지왕이 두 개의 해와 두 개 의 달을 내보내자, 세상이 밝아지며 천지가 활짝 열렸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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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제주이야기

제주섬이 빚어진 이야기, 설문대전설

옛날 옛적에 몸집이 아주 큰 설문대할망*이 있었답니다. 설문대할망은 힘 또한 장사 였는데, 어느 날 치마폭에 흙을 가득 퍼 날라다 넓디넓은 푸른 바다 한가운데 붓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부지런히 날라다 부었는지 바다 위로 섬의 형체가 만들어졌지 요. 저절로 만들어진 오름들이 보기 좋았는지, 설문대는 흙을 집어 섬 여기저기에 오 름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흙을 너무 많이 집어놓았다 싶은 것은 주먹으로 봉우리를 탁 쳐서 균형을 맞추었습니다. 봉우리가 움푹 파인 오름들은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랍 니다. 드디어 섬 한가운데에 은하수를 만질 수 있을 만큼 높은 산이 만들어졌습니다. 바로 한라산이랍니다. 그런데 산이 너무 높아 보였는지, 봉우리를 툭 꺾어 바닷가로 던져버렸습니다. 남서쪽 바닷가로 날아간 그 봉우리는 산방산이 되었답니다. *제주신화에서의 ‘할망’은 ‘여신’을 일컬음.

탐라국이 생겨난 이야기, 탐라개국신화

한라산 북녘 기슭 땅에 심상치 않은 기운이 돌더니 땅 속에서 세 신인이 차례로 솟아 났습니다. 세 신인은 거친 산야에서 사냥을 해 가죽옷을 입고 고기를 먹으며 살았답 니다. 어느 날 동쪽 바닷가에 커다란 상자 하나가 떠 내려와 머무는 걸 발견하고 달 려갔어요. 그것은 자줏빛 흙으로 봉해진 나무상자였습니다. 상자를 여니, 붉은 띠를 두르고 자줏빛 옷을 입은 남자가 새알 모양의 옥함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옥함을 여 니 푸른 옷을 입은 아리따운 처녀 셋과 망아지와 송아지, 그리고 오곡의 씨앗이 있었 답니다. 상자에서 나온 남자는 “나는 동해 벽랑국 사자입니다. 우리 임금님께서 세 따 님을 두셨는데, 삼신인이 솟아 장차 나라를 열고자 하나 배필이 없으니, 모시고 가라 해서 왔습니다. 마땅히 배필을 삼으셔서 대업을 이루소서.”말하고는 홀연히 구름을 타고 날아가 버렸습니다. 세 신인과 공주는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고 차례로 짝을 정 해 혼례를 올린 뒤, 물 좋고 땅이 기름진 곳으로 가 차례로 활을 쏘아 거처할 땅을 정 했습니다. 이때부터 오곡의 씨앗을 뿌리고 소와 말을 기르니 날로 백성이 많아지고 풍 요로워져 마침내 ‘탐라국’을 이루게 되었답니다.

02. 제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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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민속 영등송별굿제

당 마을을 수호하는 신(神)이 사는 집

칠머리당굿 영등송별굿제

제주에는 마을마다 신들이 거처하는 장소인 당(堂)이 있다. 마을을 수호하고 모든 일을 관장하는 신을 모신 성소이며 제사장소다. 마을의 설촌 역사를 간직한 본향당, 아이들의 성장과 건강을 돌보는 일뤠당, 해녀와 어부들의 바다 일과 관련된 돈짓당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어떤 마을은 7~8개소까지, 최소한 한 개소 이상은 지니고 있다. 최근 조사에서 아직도 400여 개소의 당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당 구경을 하고 싶다면, 어느 마을이건 그 마을 어른들에게 물어보면 된다. 그리고 겸허만 마음으로 조용히 둘러볼 것.

굿 1만8천 신들과 인간이 만나는 축제 무격(巫覡)을 둘러싼 주술종교의 모든 민속인 ‘무속(巫俗)’은 우리 민족의 고유 신앙이며 우리 민족문화의 근원을 밝히는 중요한 자료다. 1만8천 신들의 고향답게 제주에는 풍부한 무속이 전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무속이 바로 ‘굿’이다. 굿을 집행하며 신과 인간의 매개 역할을 하는 ‘무당’을 제주에서는 ‘심방’이라 부른다. 심방들이 하는 의례는 기회나 규모, 형식 등에 따라 일반굿과 당굿, 비념 등으로 나뉜다. ‘일반굿’은 가정에서 생사, 질병, 생업, 계절 등을 관장하는 신들을 청해 축원하는 가제(家祭)이고, ‘당굿’은 마을을 수호하는 당신에 대해 마을사람들이 합동으로 당에서 하는 마을제다. 제주에서 가장 유명한 굿은 중요무형문화재 제71호로 지정된 칠머리당영등굿이다. 칠머리당 영등굿은 제주시 건입동 칠머리당에서 마을 수호신인 본향당신을 모시고 마을사람들이 하는 당굿이며,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등재되어 그 진가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소중하고 귀한 굿이 매년 음력 2월 1일과 14일에 사라봉 어귀에 자리 잡은 칠머리당에서 치러지고 있으니, 일부러 시간 내어 동참해볼 만하다.

신구간 신화가 살아있는 제주만의 독특한 풍속

와흘당제

신들의 고향이라 불리는 제주섬에도 신들이 자리를 비우는 유일한 기간이 있다. 바로 24절기의 마지막 절기인 ‘대한’ 후 4일부터 첫 절기인 ‘입춘’ 전 3일까지의 8일 동안이다. 제주에서는 그 기간을 ‘묵은 철과 새 철의 사이’라는 뜻의 ‘신구간(新舊間)’이라 부른다. 24절기, 곧 음력이 아니라 양력에 토대를 둔 것이니 매년 1월 25일부터 2월 1일까지가 그 기간이다. 제주에서는 신구간에 지상의 모든 신들이 천상으로 올라가 옥황상제에게 1년 동안 인간세계에 있었던 모든 일들을 결산한다고 믿었다. 그래서 신들이 없는 신구간에 평소에는 동티날까 두려워 못했던 이사, 집수리, 변소개축, 이장 등을 해도 괜찮다는 것. 그 속신이 아직까지 전해 내려오고 있어 제주에는 신구간에 집수리를 하거나 이사하는 집이 많다.

포제단 제주에서 마을별로 안녕을 기원하는 마을제를 벌이는 곳 마을 남성들이 주관하여 유교식으로 거행하는 마을제를 포제라 하고, 이 포제를 행하는 장소가 바로 포제단이다. 여성들이 주관하는 무속 제의인 당굿도 병존하고 있다. 당굿과 포제는 원래 하나였던 것인데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유교식 의례가 도입되면서 남성 주도의 포제로 분화되었다.

송당본당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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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제주이야기

의.식.주 衣.食.主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과 유별난 자연환경으로 제주도의 의식주 문화는 특별하다. 제주도의 자연과 독특한 생활문화가 깃들어 있는 전통 살림집, 각종 생활도구들과 음식, 그리고 전통 의복에 이르기까지 제주만의 빛깔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의(衣) 갈옷 풋감을 즙으로 만들어 염색한 옷. 처음에는 황토빛을 띠며 뻣뻣하 지만 입을수록 갈색이 되고 부드러워진다. 더러움이 덜 타고 땀이 배지 않아 노동복으로 그만이었다.

물옷 갈옷

1970년대 초기 일본에서 검은 고무옷이 들어오기 이전에 제주 해 녀들이 물질할 때 입던 옷. 상의인 물적삼, 하의인 물소중이, 머리 에 쓴 물수건이 포함된다.

우장 비옷의 한 종류인 우장은 곱게 손질한 띠로, 가늘게 새끼를 꼬아 지정된 틀에 맞게 제작한다. 띠가 밑으로 향하기 때문에 빗물이 속 으로 스며들지 않는다.

정당모자 물옷

야산에서 자생하는 댕댕이 줄기로 만든다. 모자골은 사용자의 머 리에 맞게 하고, 갓은 비교적 넓게 만들어 해를 많이 가릴 수 있도 록 했다. 주로 목자나 농부들이 사용하였다.

식(食) 흑돼지

흑돼지고기

흑돼지

꿩만두국

제주도를 처음 여행하는 사람들은 과연 어딜 가야 맛있는 흑돼지를 먹을 수 있을지 우왕좌왕 하기 마련. 이러한 상황에 한 가지 명쾌한 해답을 내리자면 바로 ‘아무 데나’ 찾아가라는 것이다. 제주의 흑돼지 음식점은 어딜 가나 맛있으니까. 흑돼지 구이는 멸치로 만든 젓갈인 ‘멜젓’에 찍어 먹으면 맛이 더욱 좋아진다. 고기의 기름진 느끼함을 없애줌과 동시에 입맛을 돋운다.

흑돼지-돌베고기

꿩요리 제주엔 꿩이 많아 꿩요리 종류가 다양하다. 가을 꿩을 최고로 치는데 회로도 먹고 육포로도 만들어 먹는다. 꿩의 가슴살을 얇게 저며 샤부샤부로 먹는 꿩토렴은 별미이다. 제주산 메밀과 꿩 육수가 어우러진 꿩메밀국수는 밀가루로 만든 음식에 비해 소화가 잘 되고 담백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꿩만두국은 기름기 없이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꿩불고기

말요리

꿩메밀국수

말요리는 옛날에 왕의 수라상에 진상되었던 최고급 음식이었다. 마육회, 마초밥, 탕수육, 갈비찜, 생구이, 불고기 등의 다양한 요리로 응용된다. 말고기는 소고기보다 담백하고 살코기를 비롯해 내장이나 생간 등 부위별 맛도 다양하다.

말고기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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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제주이야기

고기국수 제주도에는 고기국수집이 흔하다. 고기국수는 뽀얗게 우려낸 육수에 면을 넣고, 삶은 돼지고기를 얹은 뒤, 입맛에 따라 청양고추와 고춧가루, 후춧가루 등을 넣고 먹으면 된다. 두툼한 중면에 수육까지 함께 먹으니 한 그릇만으로도 속을 든든하게 채울 수 있다. 고기국수는 해장용으로도 인기가 좋지만 술을 부른다는 단점 아닌 단점이 있다. 얼큰한 국물을 마실 때 소주 한 잔이 생각나는 것처럼 시원하면서도 배지근한 고기국수 국물에는 술이 술술 들어간다. 제주도 지역 소주인 한라산과 함께 먹는다면 금상첨화다.

고기국수

성게국

고기국수

성게국은 미역을 참기름으로 살짝 볶은 후, 성게와 오분자기를 함께 넣고 끓인다. 소금으로 간을 하면 성게알은 노란빛을 더하고 순두부처럼 엉겨 달짝지근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난다. 제주에서는 성게를 ‘구살’이라 불러 구살국이라고도 한다.

성게국

회

제주도에서 가장 흔한 생선 중 하나인 황돔은 저렴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육지에서는 흔히 찾아볼 수 없는 생선이니 꼭 한번 먹어보자. 황돔보다 조금 더 고급스러운 것으로는 회 중의 회라 불리는 갓돔(돌돔)이 있다. 일년 중 12~3월까지가 가장 맛있는 때로 봄이 시작될 즈음에 가장 물이 오르는 옥돔, 6~8월까지가 제철이고 씹히는 맛이 부드러우며 감칠맛이 나 여름에 사랑받는 한치, 9월부터 10월 말까지가 제철인 방어, 낚시로 주로 잡히는 어종으로 12~3월에 가장 맛있는 횟감의 하나인 벵에돔 등도 제주에서 꼭 맛봐야 할 음식이다.

물회

한치물회

4월 중순에서 5월 초에 많이 먹는 별미 물회. 자리물회, 해삼물회, 소라물회, 한치물회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재료가 싱싱한데다 맛도 뛰어나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골라 먹기만 하면 된다. 조리 방식은 주로 미나리, 배, 오이, 깻잎, 풋고추 등의 채소를 얇게 썰어서 해산물과 함께 갖은 양념으로 무친 후, 물을 붓고 얼음을 띄운다. 해산물을 모두 먹고 남은 양념에 공기밥 한 공기를 슥슥 말아먹는 것도 맛있다.

갈치요리

갈칫국

제주도에서 갈치를 먹는 방법은 다양하다. 먼저 싱싱한 회로 즐길 수 있다. 갈치회는 비릴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나 천만의 말씀. 씹는 맛이 좋고, 고소해 인기가 좋다. 다음으로 많이 먹는 방법이 조림이다. 싱싱한 갈치살이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제주도의 매운 고춧가루로 양념한 조림은 밥에 쓱싹쓱싹 비벼 먹어도 맛있다. 갈치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구이가 좋다. 좀 더 특이한 맛을 원한다면 갈칫국에도 도전해보자. 말간 국물에 늙은 호박을 넣어 끓인 갈칫국은 매운 고추와 어우러져 해장용으로도 그만이다. 마지막으로는 갈치젓이 있다. 뜨거운 밥 한 술에 갈치젓 한 점 얹어 먹으면 밥 한 그릇이 뚝딱이다.

갈치구이

고등어 고등어는 DHA와 아미노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염장하여 자반으로 말려 사시사철 즐겨 먹을 수 있지만 제철의 싱싱한 조림과 구이가 최고. 직접 불에 구우면 자체적으로 기름이 배어 나와 윤기가 흐른다. 그 풍부하고 깊은 맛이 가히 일품이라고 할 수 있다.

고등어조림

고등어구이

오분자기

제주도 해산물의 으뜸은 단연 ‘오분자기’일 것이다. 오분자기는 전복과의 연체동물로, 수심 20m의 바위에 붙어 산다. 우리나라에서 어획하는 오분자기의 약 70% 정도를 제주도에서 채취하고 있으며, 칼슘 및 철분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 B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구워서 먹거나 된장찌개, 전복회 죽의 재료로도 많이 사용하며 젓갈을 담가 먹기도 한다. 오분자기 뚝배기

전복 '바다의 산삼'이라 불릴 정도로 영양이 풍부한 전복은 특히 제주에서 많이 채취된다. 전복을 회로도 많이 먹지만 죽, 뚝배기, 삼계탕, 각종 찌개류에 들어가면 고급요리가 된다. 전복을 얇게 썰어 참기름에 살짝 볶은 후 물에 불린 쌀을 넣어 끓인 전복죽은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전복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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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제주이야기

깅이죽 ‘깅이’는 ‘게’의 제주어. 5월의 별미인 깅이죽은 깅이를 돌절구에 찧으면 나오는 진한 즙에 물을 넣고 채에 걸러내 국물을 낸다. 불 린 쌀을 참기름에 달달 볶다가 깅이즙을 넣어 저으면서 서서히 끓 여내면 된다. 기호에 따라 소금을 넣어서 먹어도 된다. 뼈에 좋은 칼슘과 키토산이 풍부하다.

문게죽

소라 소라는 어류보다 단백질이 풍부하며 육질이 단단한 것이 특징이 다. 소라구이는 약한 소금물에 씻은 뒤 통째로 숯불에 구워낸다. 구워 낸 소라를 몸통과 내장을 분리해서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입 안 가득 바다향이 번지는 별미 중에 별미이다.

자리젓 제주 근해에서만 잡히고 있는 자리돔을 원료로 하여 염장한 것으 로 비늘을 제거하여 먹기에 좋고 맛도 구수하다. 특이한 냄새가 나 지만 이 냄새가 좋아서 자리젓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풋고추, 마 늘 등 갖은 양념을 곁들이면 밥 반찬으로도 좋다. 통째로 밥 위에 올리면 생선 한 마리를 그대로 먹는 것 같은 푸짐한 느낌을 준다.

멸치젓 멸치젓은 봄 가을에 생 멸치에 소금을 재 만든다. 다양한 방법으 로 먹지만 상추나 싱싱한 콩잎에 싸서 먹으면 고기도 필요 없이 밥 한 그릇이 뚝딱 사라진다. 한여름에 땀을 흘리고 나서 먹으면 기력 보충에도 좋고 입맛을 돋워 준다.

꽃멸치젓 제주 근해에서 많이 잡히는 꽃멸치는 붉은 갈색을 띠며 보통 멸치 젓과는 달리 숙성이 되더라도 육질이 거의 삭지 않는 것이 특징이 다. 가시나 뼈가 연해서 씹히는 맛이 쫄깃하고 부드러워 먹기에도 좋다.

‘문게’는 ‘문어’의 제주어. 흔히 돌문어를 말한다. 독특한 식감이 있는 제주 돌문어는 회를 쳐서 먹기도 하고 양념 조림이나 죽을 만 들기도 했다. 문게죽은 소박한 서민 보양음식으로, 내장을 제거하 고 손질한 문어를 절구에 찧어서 물에 불린 쌀과 함께 참기름에 볶은 후 물을 부어 끓이면 된다. 이때 칼로 다지지 않고 절구에 찧 음으로써 껍질의 붉은 색소가 배어나면 씹히는 느낌이 훨씬 부드 러워진다.

조개죽 고소하고 담백하며 뒷맛까지 개운해 다른 밑반찬이 필요 없는 조 개죽은 조개가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가장 맛이 좋은 여름에 먹어 야 제맛이다.

빙떡 빙빙 마는 떡이라 하여 빙떡이라고 부른다. 고운 메밀가루를 반죽 하여 얇고 둥글게 전을 부친 후 무, 당근, 파, 소금, 참깨가루, 참기 름 등을 골고루 섞어 소를 만들고 전 위에 올려놓아 둥글게 말면 빙떡이 된다.

소라구이

빙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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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제주이야기

주(主) 전통초가

정낭과 올레

초가

제주 전통민가의 구성은 ‘올레’로부터 시작된다. 올레 입구에는 ‘정낭’이 놓였다. 정낭은 올레 입구에 가로질러 놓는 세 개의 통 나무다. 올레 입구 양 편에 세워져 정낭을 끼우는 돌기둥은 ‘정주 목’이다. 정낭은 원래 말과 소 때문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제주에 는 마소를 방목해온 전통이 있는데, 길에서 어슬렁거리던 마소들 이 집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정낭이 필요했던 것이다. 문을 만들지 않고 통나무를 이용한 것은 바람 때문이었다. 정낭은 바람 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태풍이 불어도 무너지지 않는다. 통나 무는 왜 세 개였을까? 집주인과 손님 사이에 정보를 교환하는 신호 였다. 세 개가 다 걸쳐져 있으면 집주인이 종일 외출 중이라는 뜻이 고, 두 개가 걸쳐져 있으면 좀 긴 시간 외출했다는 뜻이며, 한 개만 걸쳐져 있으면 잠깐 외출했다는 뜻의 신호로 삼았다. 올레는 집에 따라 그 길이가 짧거나 길기도 한데, 곧바르거나 휑하지 않고 곡선 으로 구부러지며 넓어지거나 좁아지기도 하는 등 형태가 다양했 다. 제주는 바람이 잦은 섬이다. 거친 바람도 곡선으로 성글게 쌓 은 올레돌담을 지나노라면 한풀 꺾여버린다. 올레가 있어 집 내부 가 쉽게 들여다보이지 않는다. 올레는 바람과 외부 시선을 막아주 는 역할을 했던 것이다. 정낭과 올레는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도 오직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주거경관이다.

제주의 초가 역시 오직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민가다. 우 선 참 강건하다. 외부는 돌담을 쌓고, 벽은 흙을 발라 돌담을 단단 히 하고, 지붕은 새(띠)를 덮은 뒤 굵은 밧줄로 바둑판처럼 꽁꽁 얽어놓았다. 비와 바람이 많은 자연환경을 극복하려는 제주선인들 의 지혜가 제주만의 초가를 지어낸 것이다. 모두 ‘一’자형이라는 것도, 사랑마당과 사랑채가 없는 배치방식도 다른 지방과 사뭇 다 른 점이다. 제주민가는 안마당을 중심으로 안거리와 밖거리가 배 치되는데, 안거리에서만 제사용 제주를 보관하고, 제사를 준비하 고 지낸다. 아들이 결혼하면 안거리에는 부모세대가 살고 밖거리 에는 아들세대가 산다. 그러다 일정기간이 되면 서로 바꿔 산다. 그것은 ‘제사’의 주체가 부모세대에서 아들세대로 옮겨갔다는 뜻 이다. 친족의 일, 부조, 공동재산권, 당에 가는 일 등도 안거리에 사 는 사람들만 할 수 있는 일이었다. 안거리는 그렇게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안거리에도 밖거리에도 부엌, 장독대, 통시 등이 따로 마 련되어 있어 두 세대가 서로 독립된 생활을 한다. 주거단위로는 한 가족이지만 경제적 단위로는 두 가족인 셈이다. 이처럼 제주민가 에는 제주만이 갖는 특이한 가족제도를 비롯해 기후에 대한 대처, 풍수지리, 무속신앙 등 복합적인 문화가 깃들어 있다.

돗통시 제주의 전통측간, 돗통시. 바람과 외부 시선을 막는 낮은 돌담벽만 있고 지붕이 없다. 발 아래서 오물이 튀거나 빠져죽을 염려도 없고 악취도 없다. 그래서 안심하고 시원하게 주변을 조망하며 일을 볼 수 있는 쾌적한 화장실이었다. 그러나 단순히 화장실 기능만 하는 게 아니었다. 돼지우리를 겸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돗통시 바닥에 는 보릿짚을 깔았다. 돼지는 사람의 배설물과 음식물 쓰레기를 먹 고 자랐다. 그 돼지 배설물과 섞인 보릿짚은 자연 발효를 거쳐 제 주농사에 없어서는 안 될 기름진 거름이 되었다. 더할 나위 없는 환경정화 공간이자 자연퇴비생산 공간이었던 돗통시 역시 오직 제 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출한 주거문화 요소다. 정낭

삼三 다多 도島

바람, 돌, 여자가 많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삼다도. 그 속에는 자연환경을 지혜롭고 억척스럽게 극복해온 제주사람들의 삶의 역사가 담겨 있다. 태풍의 길목에 자리한 돌투성이 화산섬 속에서 지천에 널린 돌을 지혜롭게 이용해 시도 때도 없이 불어대는 거친 바람을 달래고 이겨냈던 것이다. 여자가 많다는 것은 그 수가 그렇다기보다는 활발하고 부지런하게 일을 하는 여자들이 눈에 많이 띠었기 때문이었다. 야산에서도 밭에서도 바다에서도 장터에서도 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여인들이었던 것이다.

바람 바람 잘 날 없는 바람의 나라 태풍의 길목에 자리 잡은 제주는 바람의 섬이다. 태풍 부는 날, 바다에 서면 제주바람의 위력을 실감하고도 남는다. 제주만큼 다양하고 독특한 이름의 바람을 지닌 곳이 또 있을 까. 하늬바람, 높하늬바람, 높새바람, 샛바람, 마파람, 동마파람, 갈바람, 섯바람, 섯하늬바 람, 양두새바람, 양바람…. 제주사람들은 온갖 이름으로 찾아오는 바람과 싸우고, 맞서고, 비끼고, 때로는 달래고, 이용해가며 독특한 바람의 문화를 이루어왔다. 이제 제주바람은 모아지고 가두어져 전기에너지로 태어나는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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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돌 없이 상상할 수 없는 돌의 섬 돌을 빼놓고는 제주를 상상할 수도 이야기 할 수도 없다. 제주는 섬을 이루고 있는 땅 과 산은 물론이고 섬을 빙 두른 해안선까 지 온통 돌투성이인 화산섬이기 때문이다. 그것을 삶의 터전으로 삼아 일구며 살아야 했던 옛 제주사람들은 한 평생을 돌 속에 서 돌과 더불어 살다가 돌 속으로 돌아갔 다. 특히 손으로 일일이 쌓아 두른 돌담을 눈여겨보자. 집 어귀의 ‘올렛담’, 집 울타리 인 ‘울담’, 밭을 두른 ‘밭담’, 바다밭의 돌 그물인 ‘원담’, 무덤을 두른 ‘산담’이 다 돌 담이다. 어찌 그것뿐이랴. 읍성·현성·진성 등의 성을 두른 ‘성담’도, 외침을 막기 위 해 해안을 따라 두른 ‘환해장성’도 다 돌담 이었다. 제주돌담 속에는 제주의 삶과 문화 와 역사가 고스란히 쌓여있는 것이다. 제주 돌담의 총길이는 36,000천여 킬로미터로 추정된다고 한다. 이는 지구를 거의 한 바 퀴 돌 수 있는 길이다. 지구본에서 조그만 점에 불과한 섬 안에 그토록 긴 돌담이 있 다니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02. 제주이야기

여자 여신의 나라, 여자의 섬 제주섬은 여신의 나라다. 창조의 신 설문대, 생명의 신 삼승, 바람의 신 영등, 농경의 신 자 청비, 운명의 신 가믄장아기 등 제주섬의 중요한 신들은 물론 마을을 관장하는 당신, 집안 을 다스리는 가신들도 거의 여신들이다. 제주는 여신의 나라인 것이다. 제주섬에는 왜 여 신이 많은 것일까?인류사의 기원이 담긴 초기신화의 원형이 남아있기 때문이고, 척박한 환경과 거친 역사 속에서도 주체적으로 꿋꿋하게 삶을 이끌어온 제주여성들의 능동적인 기질과 무관하지 않다. 바다에 나가 물질을 하는 사람도, 밭에 나가 김을 매는 사람도, 장 터에 나가 장사하는 사람도, 땔감을 구하고 물을 길어 나르는 사람도 여성들이었으니 어찌 ‘여다의 섬’으로 비쳐지지 않을 것인가. 여다의 섬, 그 이름은 여성들이 중심되어 이어온 제주섬의 오랜 역사를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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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제주이야기

제주의 역사

천년의 역사 탐라 ‘섬나라’라는 뜻을 지닌 ‘탐라’는 제주의 옛 이름이다. 제주섬에 탐라가 건국된 과정은 ‘삼성신화’로 알려진 ‘탐라개국신화’에 잘 나타나 있다. 고고학적 흔적을 보고 싶다면 ‘삼양동 선사유적’을 찾아가보면 된다. 국가사적 416호로 지정된 삼양동 선사 유적은 원 삼국시대인 기원전 3세기경 제주에 처음으로 형성된 대규모 마을 유적으로 탐라형성기 (B.C.200~A.D.200)시대의 사회모습을 보여준다. 삼국시대의 탐라는 백제, 고구려, 신라 와 각각 교역했으며, 나당연합군에 의해 백제가 멸망한 직후에는 일본과 중국 당나라와도 외교관계를 맺는 등 독자적인 해상왕국의 역사를 이었다.

‘탐라’가 ‘제주’로 바뀌다 고대 해양국가 탐라가 독립국으로서의 지위를 잃어버린 것은 고려 숙종 10년(1105) 때였 다. 고종(1213~1259년) 때에 이르러서는 이름 또한 ‘바다 건너 큰 고을’이란 뜻을 지닌 ‘제주’로 바뀌었다. 고려시대 제주의 대표적인 흔적은 삼별초와 관련된 유적들이다. 제주 섬은 고려시대 대몽항쟁의 주력군으로 활약했던 삼별초의 마지막 격전지였던 것. 고려정 부군과 삼별초군이 번갈아가며 해안에 쌓았던 환해장성이 남아 있고, 삼별초군이 주둔했 던 항몽유적지가 있다. 삼별초군은 애월에 각종 방어시설뿐만 아니라 궁궐과 관아까지 갖 춘 항파두리성을 쌓고 여몽연합군에 맞섰지만 고려 원종 14년(1273)에 함락되었다. 그 후 제주는 고려 말 최영 장군이 목호군을 토벌할 때까지 몽골의 지배 속에 놓여 있었다. 새별 오름, 외돌개, 막숙, 범섬 등이 최영장군과 목호군이 격전을 벌였던 고려시대의 유적지들이 다.

한숨으로 얼룩진 ‘유배 1번지’ 학창시절 제주의 역사이야기를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제주도는 굴곡진 역사를 지니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삼국시대에서 고려, 조선시대를 거쳐 일제강점기와 현대사의 격동기까지 제주 역사를 여행해 보자.

제주는 고려시대 때부터 유배지로 이용되었다. 고려를 복속시킨 원(元)은 삼별초 정벌 직 후 제주를 그들의 직할지로 삼아 몇 차례에 걸쳐 도적과 죄인은 물론이고 왕족과 관리, 승 려까지 유배시켰다. 제주가 본격적인 유배지로 이용된 것은 조선시대에 들어서였다. 조선 시대 5백 년 동안 2백여 명이 유배를 왔는데, 왕족과 외척, 문무양반, 학자 등은 물론 도적 과 국경을 넘다 잡힌 범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의 유배인들이 있었다. 조선조 5백 년을 통해 제주에서 유배생활을 한 숱한 인사들이 제주에 끼친 영향도 적지 않았다. 대표적인 인사 중 하나가 추사 김정희. 그 유명한 세한도와 추사체가 제주 유배생활 중 완성됐다. 대 정읍 안성리에 추사적거지가 잘 복원돼 있다.

3읍 9진 25봉수 38연대 조선시대 제주는 5백여 년 동안 제주목, 정의현, 대정현으로 구분되어 삼읍 체제로 통치되 었다. 각 읍마다 읍성을 쌓았고 읍성 안에 관아시설과 건물들이 들어섰다. 국가교육기관 인 향교도 각 읍마다 하나씩 설립됐다. 그리고 왜구 때문에 철저한 방어체계를 갖추고 있 었다. 제주 전 해안요소에 둘러쌓아진 환해장성, 오름 정상에 설치한 봉수, 해안에 설치한 연대, 방호소로 설치된 진성 등은 조선시대 방어체계를 잘 보여주는 유적들이다. 방호소 는 화북진, 조천진, 별방진, 애월진, 명월진, 차귀진, 모슬진, 서귀진, 수산진 등 9개 진이었 고, 모든 진에 성이 쌓여졌다. 봉수는 산악을 연결하고 연대는 해안선을 연결하는 통신연 락시설이다. 25봉수와 38연대가 있었다. 방어시설 유적들은 제주 곳곳에 제법 많이 남아 있다. 추사적거지

아프지만 직시해야 할 상처, 일제강점기 일제의 가혹한 식민지 지배는 제주라고 예외가 아니었다. 1930년대 이후 전시체제로 접어 들면서 제주도를 주요 군사기지로 인식한 일제는 섬 전역에 군사시설을 강화시켜갔다. 군 사시설 공사에는 많은 제주도민들이 동원돼 고초를 겪었다. 상당수의 제주도민들이 일제 의 전시총동원령에 따라 징병·징용·정신대 등의 명목으로 부역에 동원되거나 전장으로 끌 려갔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제주사람들의 항일운동은 대단했다. 3·1운동보다 1 년 먼저 일으킨 법정사 항일운동, 해녀들이 중심이 된 항일투쟁, 일본으로 건너가서 벌였 던 자주운항운동, 무정부주의 대중운동 등 다른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항일운동을 펼쳤 다. 제주 곳곳에 남아있는 일제군사유적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지역의 항일운동을 집 대성해놓은 역사재현의 현장인 제주항일기념관 등을 찾아가보자. 항일기념관 조천만세동산 만세운동행사 위치.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 관람시간. 9:00~18:00

평화를 체험하려면

을 알아야

1948년 제주는 한국현대사에서 가장 큰 비극으로 꼽히는 사건을 겪게 된다. 수만 명 의 인명이 희생되고 130여 개의 마을이 초토화됐다. 은 7년여 동안 제주섬 전 지역을 휩쓴 광풍이었다. 더불어 섬 구석구석 유적지가 아닌 곳이 드물다. 이제 제주섬은 관 광의 섬, 세계 평화의 섬이 되었다. ‘진정한 평화’를 체험하려면 평화를 찾기까지 제주가 겪었던 비극과 수난의 시대를 알아야 한다. 그것을 모르고 지나치면 반쪽 관광이 될 수밖 에 없다. 제주 사건을 되돌아보고 평화와 인권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된

평화공원을 찾아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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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제주이야기

제주7대명품

제주명품을 찾아서 보물섬 제주도에 가면 꼭 봐야 할 곳, 꼭 맛 봐야 할 것들은? 제주7대명품은 관광과 1차 산업, 3차 산업 등을 연계한 제주비경과 특산물(1차산업 생산물), 향토 음식, 아름다운 도로, 아름다운 건축물 5개 분야로 나눠져 있다. 각 분야별로 설문조사와 학계 및 전문가의 추천 심의 등을 거쳐 선정한 명품들로 ‘보물섬’ 제주도를 찾는 사람이라면 꼭 경험해야할 35가지의 특별함으로 기억될 것이다.

제주7대 비경 제주도는 경치가 빼어난 곳이 많다. 여행의 목적과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가고 싶은 곳이 모두 다르겠 지만 제주의 비경만큼은 놓칠 수 없을 것이다. 제주도의 겨울은 타 지역에 비해 아주 포근한 편이지만 바람이 거세다. 바닷가 쪽으로 나가면 바람 이 등 떠미는 게 느껴지지만 에메랄드빛 바다와 우뚝 솟은 한라산을 보고 있노라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1. 푸른바다 위의 일출봉과 우도 2. 감귤밭에서 바라보는 한라산 3. 거문오름에서 바라보는 분화구 4. 서귀포 칠십리공원에서 보는 천지연폭포 5. 섭지코지 촛대바위 일출 6. 지삿개 주상절리와 중문해변 절경 7. 협재해변에서의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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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7대향토음식 제주도의 자연과 사회 문화적 환경을 배경으로 형성된 제주의 음식 문화는 독특하다. 지리적으로 사면이 바다여서 사시사철 다양한 해산물과 어류를 이용한 음식이 많았 으며, 그 종류 또한 구이, 국, 물회, 조림 등 다양하다.

·자리돔물회 · 갈치국 · 성게국 · 한치(오징어)물회 · 옥돔구이 · 빙떡 · 고기국수

제주7대특산물 제주도 지형의 이점을 살려 싱싱한 해산물과 농·축산물을 생산해 내고 있다. 제주도의 특산물은 청정 푸른 바다와 비옥한 대지에서 생산되기에 제주에 유일하거나 타 지역 특 산물보다 우위의 품질을 자랑한다.

·감귤 · 고사리 · 자리돔 · 옥돔 · 갈치 · 말고기 ·돼지고기

제주7대도로 제주가 자랑하는 바람과 바다, 그리고 한라산과 올망졸망한 오름군락을 배경으로 달리 는 도로여행. 제주여행의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넓게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제주바람 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해안도로와 중산간 도로를 따라 길로 나선다면 제주의 진정한 속살을 음미할 수 있을 것이다.

·5•16도로 · 애월~하귀 해안도로 · 사계 해안도로 · 세화녹산장선 도로 ·비자림로 · 월정리 해안도로 · 1100도로

제주7대건축 제주의 자연은 눈이 시려울 만큼 아름답다. 푸른 바다와 웅장하게 서 있는 한라산, 그리 고 제주의 바람이 그렇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자연이다. 그속에 자연을 거스 르지 않고 조화를 이루며 서있는 제주건축은 또하나의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어낸다. 자 연을 닮아가는 제주건축이 진면목이다.

·제주현대미술관 · 제주월드컵경기장 · 다음커뮤니케이션 본사 · 포도호텔 ·해심헌 · 성읍민속마을 · 제주목관아

제주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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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제주이야기

제주왕벚꽃축제 새봄의 향연을 즐기러 갑서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벚꽃 소식을 접할 수 있는 곳이 제주이다. 따뜻한 남국에서 흐드러지게 핀 벚꽃. 특히 제주도에는 벚꽃 중에서도 꽃잎이 크고 아름다운 제주 자생종 왕벚꽃이 만발해 그 경관 이 더 아름답다. 겨우내 매서운 추위를 이기고 새 꽃을 피워 봄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해주는 왕벚 꽃축제는 새봄맞이 환영 행사이기도 하다. 제주 전농로거리를 비롯해 광령리 무수천에서 항몽유적 지 사이의 거리, 제주대학교 진입로가 벚꽃 구경에 제격이다. 시기. 3월말 ~ 4월초 장소. 제주종합경기장 일원 문의. 제주시 관광진흥과 064.728.2753

제주유채꽃큰잔치 노랗게 물든 꿈결 같은 봄의 풍경 흐드러지게 핀 유채꽃의 아름다움에 취해 본 적 이 있는가?제주도의 수많은 축제 중 가장 인 기 있는 축제를 꼽으라면 단연 제주 유채꽃큰 잔치! 매년 4월 열리는 이 축제는 제주의 푸른 바다, 검은 빛 돌담, 그리고 유채꽃의 노란색이 어우러져 연인에게는 사랑을, 가족들에게는 꿈 을 주는 축제이다. 시기. 매년 4월 장소. 서귀포시, 제주시 문의. 제주시 관광진흥과 064.728.2754 (홀수년도) 서귀포시 관광진흥과 064.760.3942 (짝수년도)

03 04 05

제주마라톤축제

제주국제철인3종경기대회

환경사랑 쇠소깍해변축제

푸른 바다를 끼고 달리는 시원함 국내외 마라톤 마니아들이 ‘원더풀’을 외치며 모여드는 그 현장. 화산섬 특유의 매력적인 자연 경관과 테마가 가득한 코스로 인기가 높아 참가 자들이 계속 늘어가는 추세이다. 아프리카 원주민 의상이나 일본 전통복장인 기 모노를 입고 달리는 등 참가자들의 개성적인 퍼 포먼스도 볼거리 중 하나이다.

철인 28호도 울고 갈 그들만의 축제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더운 날씨, 인간의 한계는 과연 어디까지인가? 수영(3.8㎞), 사이클(180㎞), 마라톤(42.195㎞) 코스의 세 부분으로 구성된 제주국제아이언맨 대회. 이 경기는 세계철인3종경기연맹(WTC)이 승인한 아시아 지역 공식대회로서, 환상의 코스 로 정평이 나있다.

무더운 여름엔 젊음이 넘치는 해변으로 와요 울창한 소나무 숲과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루는 쇠소깍은 천혜의 절경이 입소문을 타면서 찾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곳이다. 8월에 열 리는 쇠소깍 해변축제는 유네스코 환경보전지 구로 지정된 효돈천과 쇠소깍을 배경으로 수영 대회, 비치발리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시기. 매년 6월 장소. 구좌생활체육공원 운동장 ~ 종달해안도로 문의.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정책과 064.710.3343~44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064.742.8861

시기. 매년 7월 장소. 서귀포시 일원 문의. 서귀포시 스포츠지원과 064.760.3611

시기. 매년 8월 장소. 효돈동 쇠소깍 해변 문의. 효돈동 주민센터 064.760.4632

추자도참굴비축제 영광굴비여 물럿거라, 추자도 참굴비가 납신다 따뜻한 밥 한 술에 굴비 한 점이면 임금님 수라 상도 부럽지 않다고 외치는 이들이여, 추자도 참굴비를 먹어봤는지? 국내 최대 참조기 생산 지역인 추자도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추자 멸 치젓 무치기 체험과 굴비요리대회, 참굴비 엮기 등 독특한 문화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시기. 매년 6월 장소. 추자면 일원 문의. 추자면사무소 064.728-4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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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제주이야기

서귀포칠십리축제 십리도 못 가서 발병 나는 아리랑 고개가 아니랍니다 아름답게 펼쳐진 서귀포 해안의 절경이 자그마치 칠십 리나 이어진다면 종일 걸어도 피곤함을 느끼 지 못할 것 같다. 해마다 9월이면 펼쳐지는 서귀포 칠십리국제걷기대회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을 만끽함과 동시에 가족, 친구들과의 사이를 더 욱 돈독히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이벤트이다. 시기. 매년 9월 장소. 천지연 광장 및 시내 일원 문의. 서귀포시 관광진흥과 064.760.2656

제주마축제 탐라대전

사람과 말이 하나가 되는 축제 천연기념물인 제주마 뿐만이 아니라 제주의 모든 말을 대상으로 하여 人馬一體와 말산업 육성을 주제로 천년의 탐라문화가 한자리에! 2003년부터 개최된 제주마축제. 일반 축제에서는 볼 수 없는 말을 소재로 한 제주만의 독특한 볼거리와 제주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민속행사인 탐라 놀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문화제. 제주는 엄청난 문화예술의 풍족함을 누리 시기. 매년 10월 고 있으며 그것은 도민의 긍지이자 자존심이다. 불 장소. 제주경마공원 제주시내 일원 꽃놀이, 축제 행진, 밴드 행진의 전야제를 시작으 문의. 한국마사회제주본부 064.741.9250 / 제주특별자치도 축정과 064.710.2123 로 각종 민속공연과 국악, 한라산신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제대로 된 문화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대정고을 추사문화예술제

시기. 매년 9월 장소. 제주도 일원 문의.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064.753.3287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정책과 064.710.3269

이중섭예술제 한국 미술의 거인, 그의 불꽃 같은 예술혼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이 잘 조화된 독창적인 작품세계로 한국 근대미술의 여명기 를 연 이중섭 화백을 기리는 이중섭 예술제. 행 위 및 전위예술공연, 풍물놀이, 거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괴이한 아름다움을 가진 개성적인 필체 자유분방함을 느끼게 하는 추사체와 세한도 등 우리나라 문인화 최고 정수로 손꼽히는 불후의 명작을 유배인의 신분으로 창작한 추사 김정희 선생. 그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린다는 취지 로 시작된 이 행사에는 제향행사, 서예대전 등 의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시기. 매년 10월 장소.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추사적거지 문의. 대정고을 역사문화예술 보존회 /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064.760.2481

09 10 11 시기. 매년 9월 장소.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문의.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064.760.2484

성산일출제

제주들불축제

새해의 소망을 태양빛에 담다 매년 12월 31일부터 이듬해 1월 1일까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성산일출봉을 중심으로 제주 일원에서 펼쳐지는 성산일출제. 해가 떠오 르면 불꽃을 쏘아 올리며 통일을 염원하는 연을 날리기도 한다.

활활 타올라라, 아름다운 불길이여 예부터 제주에서는 봄이 오기 전 누렇게 마른 들판에 불을 놓는 풍습이 있었다. 이것을 축제로 승화시킨 것이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새별오름 일대에서 벌어지는 이 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는 새별오름 전체에 불을 붙이는 순간이다. 활활 타오르는 불길이 정상을 향해 치닫는 모습이 장관이다.

시기. 매년 12월 장소. 성산일출봉 문의. 성산읍사무소 064.760.4283

시기. 경칩이 속한 시기(금~일) 장소.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대 문의. 제주시 관광진흥과 064.728.2752

탐라국입춘굿놀이 신명나는 굿 한마당 즐겨보실래요? 탐라국시대부터 탐라왕이 몸소 쟁기를 잡고 백 성 앞에서 농사시범을 보였던 세시풍속이며 조 선시대까지 계승되었던 신명나는 민관합동 축 제였다. 일제에 의해 맥이 끊겼다가 1995년 75 년 만에 복원되었다. 그 후 매해 2월 초 입춘일 에 펼쳐지는데 제주민속의 진면목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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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 매년 2월 장소. 제주시 일원 (동·서자복~관덕로, 제주목관아 등) 문의. 제주시 문화예술과 064.728.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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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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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방선문축제 장소. 방선문계곡 일원 문의. 오라동 주민센터 | 064.728.4802 06 | June 도새기축제 장소. 제주종합경기장 광장 문의. 제주특별자치도 축정과 | 064.710.2142 제주양돈축산업협동조합 | 064.729.7979 보목수산일품 자리돔 큰잔치 장소. 서귀포시 보목항 포구(보목포구 행사장 및 보목마을 일원) 문의. 보목수산일품 자리돔 큰잔치 축제위원회 서귀포시 해양수산과 | 064.760.2743 송산동주민센터 | 064.760.4501 한라산 철쭉제 및 등산대회 장소. 어리목 광장 문의. (사)대한산악연맹, 제주특별자치도연맹 | 064.759.0848 용연선상음악회 장소. 용연구름다리 일대 문의. 제주시 문화예술과 | 064.728.2714 추자도 참굴비축제 장소. 추자항(상추자) 광장 문의. 추자도수협 / 추자면사무소 | 064.742.8400 / 064.728.4264 07 | July 삼양검은모래축제 장소. 삼양검은모래해변 문의. 삼양동연합청년회 / 삼양동주민센터 | 064.728.4711 한여름밤의 해변축제 장소. 해변공연장 문의. 제주시 문화예술과 | 064.728.2711 표선해변백사대축제 장소. 서귀포시 표선해변 문의. 표선백사축제위원회 / 표선면사무소 | 064.760.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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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제주이야기

※ 축제 일정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축제 참여시 사전에 확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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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흙이 빚어낸 보물

02. 제주이야기

특산품과 토산품 감귤 제주 감귤은 당도가 높아 맛이 좋고, 봄이 되면 근사한 감귤꽃 향을 선사한다. 감귤이 황금빛으로 익 어 빛나는 풍경은 '귤림추색(橘林秋色)'이라 해 영주십경의 하나로 꼽힌다. 제주도 사람들은 감귤에 대한 인심이 넉넉해, 제철에는 여느 식당에서도 감귤을 맛볼 수 있다. 또 귤 재배 농가가 많아 제주도 사람이 귤을 사먹으면 바보라는 말까지 나돌 정도이다.

한라봉 한라봉은 1972년에 일본에서 청견과 폰칸을 교배해 만든 만다린계의 교잡종 감귤이다. 우리나라에 도입된 것은 1990년대이며, 과일 꼭지의 튀어나온 부분이 산을 연상시켜 한라산의 이름을 따 왔다고 한다. 한라봉은 일반 감귤보다 당도가 좋고 씹는 맛이 있으며, 향이 좋다. 손으로 쉽게 벗겨 먹을 수 있고 씨가 없어 먹기도 편하다.

오미자차 한라산의 자생 흑오미자에 꿀을 넣고 저온에서 발효시켜 만든 차. 흑오미자는 일반 오미자와는 달리 열매가 검고 크며 단맛도 강하다. 처음에는 열매 상태로 먹다가 말려서 약용으로 달여 먹기 시작, 그 뒤에는 꿀에 재어 우러나온 꿀즙에 뜨거운 물을 타 먹는 오미자차로 발전했다. 진해와 감기, 해열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인장 제주도의 선인장은 손바닥 모양으로 생겨 ‘손바닥 선인장’이라고도 부른다. 제주시 한림읍의 협재쪽 과 마라도에서 자생하는데, 선인장의 잎과 빨간 열매는 노화방지, 항암효과가 입증돼 약으로도 쓰인 다. 제주도에선 주로 ‘백년초’라고 부르고, 열매를 따서 잼이나 즙 등으로 즐겨 먹는다.

표고버섯 제주 표고버섯을 인공적으로 재배하기 시작한 건 1905년이지만, 한라산에서 표고버섯을 채취한 것 은 더 오래전으로 보인다. 주로 한라산 고지대에서 재배되며, 향기와 맛이 뛰어나다. 육질이 단단하 고 희며, 마르면 그 특유의 향이 강해지는 게 특징이다.

제주 토종꿀 제주는 다른 지역에 비해 다양한 종류의 토종꿀이 발달돼 있다. 특히 밀감꿀과 유채꿀은 제주의 밀 감과 유채에서만 채취한 것으로 맛과 향이 독특해 인기가 좋다. 가짜 꿀의 유통을 막기 위해 양봉협 회에서 일괄 생산해 공급하므로 믿고 구입할 수 있다. 특히 감미료가 첨가되거나 정제과정을 거치지 않은 천연 꿀로 주목받고 있다.

53 꿩엿 꿩이 많이 서식하고 있는 제주도는 예부터 꿩 요리가 발달했다. 고급음식인 꿩고기를 오래 두고 먹기 위해 만든 것이 꿩고기에 찹쌀, 맥아 등을 넣어 만든 꿩엿. 고단백 전통식품인 꿩엿은 담백한 맛이 나 고, 고기 살이 씹히는 느낌도 독특하다.

제주 술 쌀을 주원료로 하는 다른 지역과는 달리 제주는 좁쌀로 술을 빚었다. 오지그릇인 ‘고소리’에 고아내 린 소주인 고소리술, 엿기름으로 발효시킨 감주, 오메기를 반죽해 빚은 청주, 탁주 등이 있었다. 지금 은 ‘오메기술’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제주전통주, 제주암반수를 이용한 소주, 막걸리 등이 인기가 높다.

갈옷 제주 사람들이 일할 때나 평상복으로 즐겨 입던 황토빛의 옷이다. 제주 토종 풋감을 따서 즙을 내어 옷감에 감물을 들여 만드는 것으로 처음에는 뻣뻣하고 색도 불그스름하지만 입다 보면 더욱 부드러 워지고 갈색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러움을 타지 않고 늘 새 옷을 입는 느낌이 들어 자주 빨지 않아도 오래 입을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몸에 붙지 않고 시원해 주목받고 있다.

제주향수 이 섬에 향기가 가득한 것은 유채꽃과 벚꽃, 감귤꽃 향기, 바다내음이 늘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이런 환경을 이용해 제주도는 감귤과 유채꽃을 원료로 제주향수를 개발해 시판하고 있다. 은은하게 퍼지 는 꽃향기와 더불어, 제주의 바다와 한라산까지 느낄 수 있다.

돌하르방 다양한 아이템들과 접목시켜 관광상품으로도 독보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캐릭터. 수호신, 주술종교적 의미, 위치표시 등의 기능이 있으며, 제주도에는 총 45기의 돌하르방이 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것은 제주시에 있는 181.6cm 높이의 돌하르방이다.

제주 옥돔 제주 옥돔은 예부터 고급어종으로 분류돼 임금님 수라상에 진상품으로 올려졌다. 등살이 붉고 눈은 투명하면서 살바닥이 하얀 것이 제주산이다. 지방질이 적고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해 간장, 신장, 뇌 기능을 향상시키며, 완전히 말린 것보다는 약간 덜 말린 것이 맛이 좋다.

은갈치 제주 은갈치는 은빛 광택이 나면서 눈동자는 검고, 눈 주위가 흰 것이 특징이다. 칼슘과 인, 나트륨 등의 무기질이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에 좋고, 기억력 증진에도 효과가 있다. 갈치회, 갈치구이, 갈치 조림, 갈치젓 등 갈치를 이용한 조리법도 다양하다.

고등어 살이 통통하게 오른 고등어는 절로 입맛을 돋운다. 값싸고 영양이 풍부하며, 요리도 쉬운데 특히 고 등어회는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여름에 산란을 끝내고 가을에 한창 살과 기름이 오르기 때문에 가 을에 먹어야 제맛이다.

젓갈류 제주에는 유독 젓갈의 종류가 많다. 제주 연안에서 잡은 자리를 발효시켜 만든 자리젓은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이다. 육질이 부드럽고 비린내가 없다. 또 은멸치를 숙성시킨 멜젓은 고기를 구워먹 을 때 찍어먹기도 한다. 성게의 노란알로 만든 성게젓과 소라젓, 오분자기젓, 갈치젓 등도 제주의 맛 을 살리는 대표적인 젓갈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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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보물지도 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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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테마가 있는 보물지도 Ⅰ

온몸으로 느끼는 제주의 푸르름, 녹색여행

천혜의 자연환경에 걷기를 더해 ‘자연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제주’라는 새로운 테마를 만들었다. 21코스까지 만들어지며 제주 한바퀴를 가능하게 한 올레길, 제주 특유의 자연경관인 오름을 즐길 수 있는 거문오름 트레킹, 한적한 숲길을 산책하며 호젓한 기분에 빠질 수 있는 사려니 숲길은 녹색여행의 대표코스이다. 여기에 녹색농촌 체험마을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경험도 쌓을 수 있다. 온몸으로 제주의 푸르름을 느낄 수 있는 녹색여행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하다.

사려니숲길

주요 탐방로 참꽃나무 숲 > 새왓내의 아이들(숲속의 아이들) > 3㎞ 숲 Dream > 4.5㎞ 월든(치유와 명상의 숲) > 6㎞ 서어나무 숲(가꾸는 숲) > 9㎞ 암반욕 > 10㎞ 더불어숲 > 11㎞ 삼나무숲 > 13㎞ 사려니오름

사려니 숲길 입구

한라산

산굼부리 제주시

입·출구

1112

비자림로

5.2km 물찾오름 1131 5.16도로

성판악 주차장

3.8km

붉은오름 입·출구

4.8km 월든

통제구간

1118 남조로

삼나무숲 사려니오름

서귀포시

1119

서성로

사전예약구간

한남감귤 가공공장

남원

입·출구

치유와 명상의 숲, 사려니숲길 ADD.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TEL. 064.728.3591(제주시 공원녹지과) 064.760.3051(서귀포시 공원녹지과) WEB. www.jejutour.go.kr 사려니오름 코스 사전예약 필수 [사전예약 안내] TEL. 064.732.8222/5839(난대산림연구소) WEB. http://jejuforest.kfri.go.kr

사려니숲길은 비자림로에서 물찻오름을 거쳐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15㎞의 숲길이 다. 빽빽하게 들어선 나무들과 곱게 깔린 자갈길, 해발 500~600m에 평탄하게 이어지 는 산책길에는 여유와 쉬어감의 미학이 숨어 있다. 숲길의 중간지점인 물찻오름을 지나 면 ‘월든’이라는 치유와 명상의 장소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명 상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온가족 삼림욕 나들이로 제격이다. 조금 더 걸으면 암반욕 을 체험할 수 있는 난대산림연구소 시험림대가 등장한다. 이곳에는 숯가마터가 보존돼 있으며, 삼림욕 코스도 마련돼 있다. 사려니숲길 곳곳에는 숲 해설사와 전문 산악인들 이 자리하며 자연생태에 대한 설명을 들려준다. 이곳에서 일상에 지친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주는 숲의 손길을 느껴보자.

03. 테마가 있는 보물지도 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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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오름 트레킹코스

천연자연과의 온전한 어울림, 거문오름 트레킹코스 1년 동안 하루에 한 곳씩 올라도 다 오르지 못 할 정도로 오름이 많은 제주도에서 으뜸으로 꼽히는 거문오름. 이 천연자연을 공유하기 위해 2009년부터 거문오름 국제 트레킹코스가 개장 됐다. 5㎞의 용암길과 8㎞의 태극길이 어우러 진 트레킹코스는 거문오름 정상부 능선을 따라 9개의 봉우리를 돌며 제주만의 자연경관을 즐 길 수 있다. 유의할 점은 사전에 예약을 하고 오 전 9시에서 12시 사이에 거문오름 탐방안내소 를 찾아야만 트레킹이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이 시간 외에는 트레킹이 허용되지 않는다. 또 한 등산용 스틱 사용은 금지하니 유의할 것. 울 창한 숲 때문에 검게 보인다고 이름 붙여진 거 문오름의 트레킹코스는 천연의 숲과 산수국, 산 딸기, 엉겅퀴 등 갖가지 야생화가 어우러져 자 연과 온전히 하나가 될 수 있는 곳이다. ※ 전화예약 : 탐방 2일 전까지, 인터넷예약 : 5일전까지 사전예약 필수 ※ 탐방시간 : 오전9시 ~ 12시(출발시간 기준) ※ 탐방인원 : 1일 300명(평일, 휴일 구분 없음) ※ 관람료 있음, 기상악화시 전면 통제

거문오름 트레킹

한라산

ADD.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선흘리) TEL. 064.784.0456(거문오름 탐방안내소) WEB. http://geomunoreum.kr

주요 탐방로 분화구 코스(약 4.5 km, 2시간 30분 소요, 해설사 동행, 상시개방, 사전 문의 필수) 센터입구 > 제1룡 > 전망대 > 삼거리 > 용암협곡 > 알오름전망대 > 숯가마터 > 화산탄 > 선흘수직동굴 > 탐방로출구(정낭) > 센터(전시실등) 관람 정상 코스 (약 10 km, 3시간 30분 소요, 사전 문의 필수) 센터입구 > 제1룡 > 전망대 > 삼거리 > 선흘수직동굴 > 8개능선 > 센터출발입구 > 센터 (전시실등) 관람 용암길 (5㎞, 특별기간에만 개방, 사전 문의 필수) 거문오름 수직동굴 > 숯가마터 > 가시딸리 군락지 > 벵뒤굴 > 경덕원 ※ 매주 화요일은 '자연휴식의 날'로 지정되어 탐방 제한 ※ 설날과 그 다음날(2일간), 추석(1일)은 휴식일로 탐방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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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자연이 숨쉬는 숲길

03. 테마가 있는 보물지도 Ⅰ

제주의 숲길 동백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는 천연림, 동백동산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10호, 동백나무의 향연 속에 제주 곶자왈을 본다. 선흘1리 30만여평에 동백나무 숲으로 이루어져 동백동산이라 불려졌으며 동백나무 외 에 종가시, 후박, 빚죽이, 새우난초, 보춘화, 사철란 등이 자생하고 있다. ADD. 제주시 조천읍 동백로(선흘리) TEL. 064.783.8885

제주 생태계의 허파,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생태체험 휴양림으로 제주 생태계의 허파인 곶자왈 지대에 위치하여 일상생활 에 지친 현대인들의 치유와 휴식 공간으로 조성된 친환경 휴양공간이다. ADD.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2023(교래리) TEL. 064.783.7482 WEB. www.jejustoneparkforest.com

사계절 내내 푸르른 비자나무 숲, 비자림 수령이 500~800년인 오래된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하늘을 가리고 있는 매우 독특 한 숲으로 제주도에서 처음 생긴 삼림욕장이며, 단일수종의 숲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숲이다. ADD.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로 TEL. 064.783.3857 WEB. www.jejutour.go.kr

나무와 숲이 함께하는 곳, 서귀포자연휴양림 난대·온대·한대 수종이 어우러진 자연환경, 희귀동식물 분포, 최신 시설의 휴양림관과 물놀이 그리고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 등은 바쁜 도시인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ADD. 서귀포시 1100로 882(대포동) TEL. 064.738.4544 WEB. huyang.seogwipo.go.kr

숫모르 편백나무 숲길 한라생태숲의 자연림 2㎞를 지나 절물자연휴양림 내 족은개오리오름의 편백나무숲과 삼나무숲 2㎞, 기존의 장생의 숲길 2㎞, 노루생태관찰원의 거친오름 정상까지 2㎞로 총 8㎞이다. 자연림과 테마숲을 둘러볼 수 있으며, 절물자연휴양림의 울창한 편백림과 삼 나무림에서 삼림욕을 할 수 있다. 또한, 노루생태관찰원에서 거친오름에서 뛰노는 노루 와 시원한 주변풍광을 즐기고 노루먹이 주기를 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ADD. 제주시 봉개동 TEL. 064.721.7421 WEB. jeolmul.jejusi.go.kr

휴양과 치유의 숲, 제주절물자연휴양림 40~45년생 삼나무가 수림의 90% 이상을 차지하여 빽빽하게 들어서 있고 바다쪽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해풍과 절묘한 조화를 이뤄 한 여름에도 시원한 한기를 느낄 수 있는 곳 이다. 지역주민이 심어 자연 휴양림으로 개발되면서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ADD. 제주시 명림로 584(봉개동) TEL. 064.721.7421 WEB. jeolmul.jejusi.go.kr

걷기 좋은 길, 한라산둘레길 해발 600~800m 국유림 일대를 둘러싸고 있으며 일제강점기 병참로와 임도, 표고버섯재배 지 운송로 등을 활용하여 서귀포 자연휴양림, 돈내코 청소년수련원, 돌오름 등을 연결한 80 ㎞의 환상의 숲길이다. 역사, 생태, 산림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학습의 장으로 조성되었다. ADD. 제주도 서귀포시 서호동

숲이 주는 상쾌한 느낌, 한라수목원 제주자생식물 유전자원의 수집·증식·보존·관리·전시 및 자원화를 위한 학술적·산업적 연구에 목적이 있고 도·시민에게 휴식공간 제공 및 관광자원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ADD. 제주시 문연로 6(연동) TEL. 064.710.7575 WEB. sumokwon.jeju.go.kr

꿈꾸는 숲, 생명의 숲, 한라생태숲 숲이 훼손되어 방치되었던 야초지를 원래의 숲으로 복원 조성한 곳으로 난대성 식물에 서부터 한라산 고산식물까지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편안한 휴식공간과 다 양한 자연생태계의 자연현상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ADD. 제주시 516로 2596(용강동) TEL. 064.710.8688 WEB. hallaecoforest.je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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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테마가 있는 보물지도 Ⅰ

내 영혼의 길, 순례자의 길을 가다...

제주기독교 순례길 금성교회

순종의 길(1코스) 옛 금성교회

금성교회~협재교회

한수풀해녀학교

코스구간. 14.2㎞ / 4~5시간 소요

옛 이도종생가 옛 조봉호생가

출발지. 금성교회 제주시 :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회선 일주도로 버스 를 타고 금성리에서 하차. 서귀포시 :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회선 일주도로 버 스를 타고 금성리에서 하차.

한수어촌계 한림항 한림교회 옹포7길

협재교회

금성교회 일대 일주도로(1132) ⇢ 금성 5길 진입 ⇢ 금성교회(금성하안길 3) ⇢ 남당물 ⇢ 첫 기도처 (금성 3길 5-2) ⇢ 옛 금성교회(금성1길 13) ⇢ 일주도로. 1km

이도종 목사·조봉호 선생 생가 일대 일주도로 ⇢ 금성 2길 진입 ⇢ 이도종 목사 생가(금성상1길 11번) ⇢ 금성천 남길 ⇢ 제주푸른밤 펜션(귀덕로 91) ⇢ 귀덕14길 ⇢ 조봉호 선생 생 가(귀덕14길 60-4) ⇢ 혜성아파트(귀덕동길)⇢ 귀덕8길 ⇢ 일주도로. 2.7km

한림해안길 일주도로 ⇢ 한림해안길 진입 ⇢ 귀덕 궤물동산 ⇢ 한수풀해녀학교(한림해안로 21) ⇢ 켄싱턴리조트(한림해안로 530) ⇢ 용운동 복지회관 ⇢ 동덕 여자대학교 제주연수원 ⇢ 평수포구 ⇢ 한림빌라 ⇢ 수원리 어촌계 ⇢ 한수어촌계. 5.9km

한림교회 일대 한림항(한림해안길) ⇢ 한수풀로 ⇢ 한림로 ⇢ 옛 한림교회(한림로 692-1) ⇢ 한림교회(한림로14길 13) ⇢ 한림매일시장 ⇢ 한림항 ⇢ 제주해수어 류양식조합(한림해안로 93) ⇢ 옹포7길 2.3km

협재교회 가는길 옹포7길 진입 ⇢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제주지사 ⇢ 옹포5길 ⇢ 옹포어촌계 ⇢ 옹포1길 ⇢ 한림로 ⇢ 해피데이민박(한림로 423) ⇢ 협재1길 진입 ⇢ 협재어촌계 ⇢ 협재교회. 2.3km ※순종의 길(1코스) 14.2km를 새주소로 안내합니다.

63 순교의 길(2코스)

협재교회

협재교회~이도종목사 순교터 코스구간. 23㎞ / 6~7시간 소요 올레13코스

출발지. 협재교회

조수교회

제주시 :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회선 일주도로 버스 를 타고 협재해수욕장에서 하차. 서귀포시 :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회선 일주도로 버 스를 타고 협재해수욕장에서 하차.

저지오름 청수성결교회

평화박물관 올레11코스(곶자왈) 이도종목사 순교터

사명의 길(3코스) 조수교회~조남수목사 공덕비 코스구간. 21.4㎞/ 6~7시간 소요

조수교회 용수교회 올레13코스 순례자의교회 올레12코스 고산교회

출발지. 조수교회 제주시 :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일주도로 버스를 타 고 한림리에 하차, 읍면순환(한림-신창)버스로 환승, 조수리에 하차 도보로 5분 이동. 서귀포시 : 신시가지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읍면순환 (서귀-한림)버스를 타고 한림리에 하차, 읍면순환 (한림-신창)버스로 환승, 조수리에 하차 도보로 5분 이동.

화해의 길(4코스)

조남수목사 공덕비

이도종목사 순교터

이도종목사 순교터~ 조남수목사 공덕비 대정교회

코스구간. 11.3㎞ / 3~4시간 소요 출발지. 이도종목사 순교터 제주시 :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평화로(제주-농공-대 정) 버스를 타고 인향동입구에서 하차. 서귀포시 : 신시가지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일주도 로버스(서귀-고산)를 타고 하모3리에 하차, 읍면순환 버스(신창-모슬포)로 환승, 인향동입구에서 하차.

올레11코스

조남수목사 공덕비

강병대교회

모슬포교회

JEJU

제주에서 참나를 찾다

03. 테마가 있는 보물지도 Ⅰ

제주불교성지 순례길

지계의 길 구도의 신행 관음정사~관음사

관음정사

오라선원 보문사

코스구간. 14.2㎞ / 5~6시간 소요

오라올레

출발지. 관음정사

월정사

대중교통 이용시 : 공항에서 신제주방향 버스 승차 후 신제주로터리에서 하차 후 15분 쯤 걸어서 관음정 사에 도착하거나, 공항에서 택시로 5분거리 관음정사 하차. 공항에서 걸어서 올 경우 : 한라산쪽으로 난 가로수 길을 따라 해태동산까지 온 후 거기서 왼쪽 구제주방 향으로 100m떨어진 지점에 관음정사 위치.

도륜정사 구암굴사

관음사

보시의 길 전법의 신행 극락사~원당사지 코스구간. 33.3㎞/ 9시간 이상 원당사지(불탑사, 원당사, 문강사)

출발지. 극락사 제주시 :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부읍면순환버스를 타고 극락사에서 하차. 서귀포시 : 제주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부읍면순 환버스를 타고 극락사에서 하차.

장안사 수정사지 (수정사, 광제자) 대원정사 월령사 극락사

성광사 해륜사

사라사 보덕사 보림사 원명선원

65 인욕의 길 존자의 신행

관음사

관음사~존자암 천왕사 선녀폭포

코스구간. 21㎞ / 9~10시간 소요

어리목

출발지. 관음사

한라산국립공원

제주시 : 제주대에서 77번 공용버스를 타고 관음사 에서 하차.(주말만 운행) 서귀포시 : 제주대에서 77번 공용버스를 타고 관음 사에서 하차.(주말만 운행)

윗세오름

존자암 영실

정진의 길 수행의 신행 존자암~선덕사 존자암

코스구간. 18.6㎞/ 7~6시간 소요

한라산국립공원 영실

출발지. 존자암 제주시 : 시외버스터미널에서 1100도로버스를 타고 영실매표소에서 하차. 서귀포시 : 중문 회수사거리 정류소에서 1100도로 버스를 타고 영실매표소에서 하차.

남국선원

선덕사 쌍계암

법정사

선정의 길 해탈의 선행

선덕사 쌍계암

선덕사~광명사 코스구간. 39.6㎞ / 10시간 이상

법화사

정방사

광명사

출발지. 선덕사 제주시 : 시외버스터미널에서 5.16도로 버스를 타고 입석동에서 하차, 도보로 10분 이동. 서귀포시 : 시외버스터미널에서 5.16도로 버스를 타 고 입석동에서 하차, 도보로 10분 이동.

봉림사

약천사

새섬 범섬

정방폭포

문섬

섭섬

JEJU

03. 테마가 있는 보물지도 Ⅰ

지혜의 길 회향의 신행 산방굴사(보문사, 산방사)서산사 월성사월계사선운정사제석사 도남보덕사삼광사용문사선광사

원당사지(불탑사, 원당사, 문강사) 관음정사 극락사 선운정사 월계사

다섯가지 신행을 마친 후, 각자가 자신의 뜻에 따라 스스로 완성의 길을 정하고 회 향하는 길.

내 영혼의 길, 순례자의 길을 가다...

관음사

선덕사 쌍계암

존자암 월성사 산방굴사

용문사

제석사 보덕사 삼광사

선광사

광명사

서산사

천주교 제주교구 순례길

김대건길 빛의 길 고산성당~신창성당

신창성당

절부암용수포구 용수성지

코스구간. 12.6㎞/ 3~4시간 소요 출발지. 고산성당 제주시 :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일주도로 버스를 타 고 고산1리 육거리에서 하차. 서귀포시 :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중문고속화버스 승차 후, 도순정류소에서 하차하여 서일주도로버스로 환승 해 고산성당 앞 정류장에서 하차.

당상봉

자구내포구 차귀도

수월봉 해안도로

고산리선사유적지 고산성당 수월봉

67 하논성당길 환희의 길 서귀포성당~서귀포성당 지장샘

코스구간. 10.6㎞/ 3~4시간 소요

홍로성당 터 면형의집

홍로현 현청길 후박나무가로수길

제주시 : 서귀포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5분 이동 후 서귀포시중앙도서관 정류장에서 1번 시내버 스 승차후, 송산동주민센터 정류장에서 하차후 도보 로 5분. 서귀포시 :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5분 이동 후 서귀포시중앙도서관 정류장에서 1번 시내버스 승차 후, 송산동주민센터 정류장에서 하차후 도보로 5분.

김기량길 영광의 길 김기량 펠릭스베드로 순교현양비~조천성당

서귀복자성당

흙담소나무길

출발지. 서귀포성당

복자성당 터 6월항쟁기념비

솜반내 돌담과수원길

이중섭거리

하논생태길 하논성당 터 하논돌담길

서귀포성당 천지연(윗길) 산책로, 호근마을 입구

개장 예정

관곶

코스구간. 8.7㎞/ 3~4시간 소요 신흥포구

출발지. 김기량 펠릭스베드로 순교현양비 제주시 :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동일주(제주-성산)버스 승차, 함덕리 정류장에서 하차, 함덕중학교까지 300m 이동후 서쪽으로 100m 이동. 서귀포시 : 제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동일주(서귀-성 산-제주)버스 승차, 함덕리 정류장에서 하차, 함덕중 학교까지 300m 이동후 서쪽으로 100m 이동.

신축화해길 고통의 길 황사평성지~중앙성당

조천포구 연북정 비석거리

서우봉 함덕해변

조천성당 김기량 펠릭스베드로 순교현양비

개장 예정 곤을동 별도천

코스구간. 10.8㎞/ 3~4시간 소요 출발지. 황사평성지 제주시 : 제주시청에서 3번 공용버스를 타고 황사평 에서 하차, 도보로 15분 이동. 서귀포시 : 신시가지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동일주(서 귀-오조리-제주)버스 승차후, 화북주공아파트 정류 장에서 하차, 제주동중학교 정류장까지 약260m 이동 후 3번 버스 승차 후, 황사평정류장에서 하차, 도보로 15분 이동.

김기량 생가터

제주성 동문터 김만덕묘 별도봉 산치천, 관덕정

중앙성당

신성여학교 터 향사당

화북포구 화북진성 해신사 화북성당

황사평성지

03. 테마가 있는 보물지도 Ⅰ

JEJU

이시돌길 은총의 길 새미은총의 동산~신창성당

개장 예정

코스구간. 18.2㎞/ 5~6시간 소요

금악마을 벵디못 신창성당

출발지. 새미은총의 동산

정난주길 빛의 길 정난주묘~모슬포성당

새미은총의 동산

조수공소

제주시 :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일주도로 버스를 타 고 한림리에서 하차하여, 읍면순환(한림-이시돌)버스 승차 후 이시돌단지 하차, 도보로 15분 이동. 서귀포시 : 신시가지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읍면순환(서 귀-한림) 버스 승차 후, 이시돌단지 하차, 도보로 15 분 이동.

개장 예정

코스구간. 7㎞/ 3~4시간 소요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제주현대미술관

정난주묘

보성초등학교

출발지. 정난주묘 제주시 :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평화로(제주-신평-대 정) 버스를 타고 보성리에서 하차, 도보로 25분 이동. 서귀포시 : 신시가지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귀-대정고산 버스 승차 후, 인성리 하차, 도보로 35분 이동.

글라라수녀원 금악성당

모슬포제1훈련소 모슬포성당

김정희유배지 삼의사비

유배의 섬, 제주에서, 힐링을 찾다

제주유배길

추사유배길 제1코스 집념의 길

제주유배길 제주유배길 자유여행

정난주마리아묘 동계정온유허비

한남의숙터

제주추사관~대정향교

송계순집터 송죽사터

코스구간. 8㎞/ 3~4시간 소요

제주추사관 드레물

출발지. 제주추사관

남문지못

제주시 :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평화로(제주-대정) 버스 를 타고 추사유배지에서 하차. 서귀포시 : 신시가지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일주도 로버스(서귀-고산)를 타고 안성리에 하차, 도보로 5분 이동.

단산과 방사탑 세미물

대정향교

추사유배길 제2코스 인연의 길

추사와 차(오설록) 추사와 편지 추사와 말

제주추사관~오설록

곶자왈 검은굴

코스구간. 8㎞/ 3~4시간 소요

노랑굴

추사와 매화

출발지. 제주추사관 제주시 :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평화로(제주-대정) 버스 를 타고 추사유배지에서 하차. 서귀포시 : 신시가지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일주도 로버스(서귀-고산)를 타고 안성리에 하차, 도보로 5분 이동.

추사와 감귤 수월이못 제주추사관

JEJU

03. 테마가 있는 보물지도 Ⅰ

추사유배길 제3코스 사색의 길 추사와 창천 창천유배인들

대정향교~안덕계곡 코스구간. 10㎞ / 4~5시간 소요 출발지. 대정향교 제주시 :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평화로(제주-대정) 버스 를 타고 추사유배지에서 하차 도보로 25분 이동. 서귀포시 : 신시가지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일주도로 버스(서귀-고산)를 타고 안성리에 하차, 도보로 25분 이동.

추사와 사랑

대정향교

추사와 아호

추사와 건강

추사와 전각

제주성안유배길 제주목관아~제주목관아

이익

제주목관아

중앙사거리 이승훈

김진구 서주보 김춘택 동문로터리 동문시장

삼도2동 주민센터

제주시 : 시외버스터미널에서 5번 공용버스를 타고 관덕정에서 하차. 서귀포시 : 제주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5번 공용버스 를 타고 관덕정에서 하차.

면암유배길

김윤식 이승호

제주우체국

코스구간. 3㎞/ 1~2시간 소요 출발지. 제주목관아

일도1동 주민센터 송시열

최익현

김정 이세직

광해군 정병조 제주성지

연미마을회관

제주웰컴센터

연미마을~방선문계곡

오현단

연북로

문연사 조설대 민오름

코스구간. 5.5㎞/ 2~3시간 소요 한라수목원

출발지. 연미마을 제주시 : 시외버스터미널에서 5번 공용버스를 타고 연미마을에서 하차. 서귀포시 : 제주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5번 공용버스 를 타고 연미마을에서 하차.

정실마을

애조로

다음글로벌 미디어센터

방선문

71 유배길 자유여행 나의 유배문화 답사기 화북포구~월정리 해변

연북정 신흥리 방사탑

화북포구올레18코스(일부분)연북정 신흥리 방사탑북촌리 환해장성월정리 해변

올레18코스 (일부분)

북촌리 환해장성

월정리 해변

화북포구

출발지. 화북포구 제주시 : 제주시청에서 3번 공용버스를 타고 화북중 마을 정류장에서 하차, 바닷가쪽으로 이동. 서귀포시 : 제주시청에서 3번 공용버스를 타고 화북 중마을 정류장에서 하차, 바닷가쪽으로 이동.

유배길 자유여행 저 별은 너의 별 해안 따라 별을 찾아 서림연대 해안길~삼매봉 남성대 서림연대 해안길제주추사관수월이못 안덕계곡삼매봉 남성대

서림연대 해안길

수월이못 제주추사관

안덕계곡

삼매봉 남성대

출발지. 서림연대 해안길 제주시 :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일주도로 버스를 타 고 일과1리에서 하차, 도보로 10분 이동. 서귀포시 : 신시가지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일주도로 버스를 타고 일과1리에서 하차, 도보로 10분 이동.

유배길 자유여행 추사의 묵향 따라 제주의 올레 따라 A course 제주추사관~용머리해안

제주추사관 남문지못

단산 대정향교 용머리해안

제주추사관남문지못단산대정향교 올레10코스(송악산 진지동굴)용머리해안 출발지. 제주추사관 제주시 :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평화로(제주-대정)버스 를 타고 추사유배지에서 하차. 서귀포시 : 신시가지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일주도 로버스(서귀-고산)를 타고 안성리에 하차, 도보로 5분 이동.

올레10코스 (송악산 진지동굴)

JEJU

유배길 자유여행 추사의 묵향 따라 제주의 올레 따라 B course

03. 테마가 있는 보물지도 Ⅰ

오설록 수월봉 곶자왈

제주추사관~수월봉 제주추사관곶자왈오설록올레10코스(사계 해안도로)송악산 진지동굴수월봉

제주추사관

출발지. 제주추사관 올레10코스 (사계 해안도로)

송악산 진지동굴

유배길 자유여행 오밀조밀 제주시내 투어 제주목관아~산지천 제주목관아제주성안 유배길동문시장칠성로 북두칠성 거리건입동동자복상(복신미륵)산지천

산지천

칠성로 북두칠성 거리

건입동 동자복상 (복신미륵)

제주목관아

출발지. 제주목관아 제주시 : 시외버스터미널에서 5번 공용버스를 타고 관덕정에서 하차. 서귀포시 : 제주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5번 공용버스 를 타고 관덕정에서 하차.

제주성안 유배길

동문시장

추사유배길 집념의 길

03. 테마가 있는 보물지도 Ⅰ

JEJU

올레길

18코스 17코스 산지천마당 제주사람들의 과거와 현재 모습들을 있는 그대로 느끼며 걷는 길

산지천마당~조천 만세동산 사라봉과 바닷길에 가슴이 탁 트이는 풍경길

제주항

16코스 고내~광령 반짝이는 소금빌레와 호젓한 숲길

추자도

18-1코스 추자도 바다에 떠있는 첩첩산중

15코스

1136

한림 1117

비양도

저지~한림 신비로운 풍경 가득한 길

제 1 산록도로

1135

한림항 비양도 도항선 선착장

14-1코스 저지~무릉 곶자왈 올레길

13코스 용수(절부암) 용수~저지 숲길 올레의 시작을 알리는 길

12코스

제주시

애월

한림~고내 걸을수록 더 좋은 바다풍경을 만나는 길

14코스

제주국제공항

1100 도로

평화로

한라산

1139

저지마을회관

7-1코스

고산

무릉~용수 생태문화 체험길

월드컵경기장~ 외돌개 올레 난대림 논둑길

1135

1136

차귀도 신도 포구

1115

무릉2리

제 2 산록도로 1136 중산간도로

신평 산방산

11코스

월드컵경기장

1132

대평리 일주도로

모슬포~무릉 역사를 더듬는 길

강정

모슬봉 대정

월평

중문

화순

범섬

모슬포

10코스

9코스

8코스

7코스

화순~모슬포 산 너머 섬 가는 길

대평~화순 원시의 모습을 간직한 길

월평~대평 월평과 대평 포구길

외돌개~월평 수봉로를 만나는 길

송악산

10-1코스 가파도 가파도의 청보리길

가파도

마라도

75 19코스 20코스

조천~김녕 바다와 오름, 곶자왈과 제주마을

김녕~하도 제주의 바람을 만나러 가는 길

함덕

조천

21코스

1132

하도~종달 산, 오름 그리고 바다가 펼쳐진 길

1-1코스 세화

1-1코스

우도

림로 비자

우도 우도의 푸른 초원과 돌담이 아름다운 길

종달리

1136

성산

중산 간도 로

시흥

1코스

광치기해변

1112

시흥-광치기 해변 오름과 바다가 이어지는 길

섭지코지 혼인지

1118

2코스

서성로 1119

번 영 로

온평포구 통오름

남조로

1131

광치기~온평 제주 '삼성신화'에 나오는 혼인지(연못)를 지나는 길

삼달리

1119

표선

토산망오름 가마리

서귀포시

3코스 온평~표선 쪽빛 바당길

1136

태흥 남원

위미

4코스 표선~남원 해안과 오름의 중산간길

쇠소깍

5코스 남원~쇠소깍 해안 산책길

섶섬

6코스 쇠소깍~외돌개 편안한 올레길

올레란? (참고; www.jejuolle.org) 제주어로 ‘거릿길에서 대문까지의, 집으로 통하는 아주 좁은 골 목 비슷한 길’을 뜻한다. 중세어로는 ‘오라’ ‘오래’이며, 문(門)을 뜻하는 순 우리말 ‘오래’가 제주에서는 ‘올레’로 굳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제주 올레’는 발음상 ‘제주에 올래?’ ‘제주에 오 겠니?’라는 이중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바람 부는 섬, 제주의 올레는 구멍 숭숭 난 현무암으로 이뤄졌다. 더불어 구불구불 이 어진 제주 돌담길의 미학을 보여준다.

03. 테마가 있는 보물지도 Ⅰ

JEJU

올레1코스 시흥~광치기 색색의 천을 깔아 놓은 듯한 들판길 갑서

종달초등학교

종달리 소금밭

일주도로 교차로

종달 - 시흥 해안도로 목화휴게소

시흥초등학교

알오름

시흥해녀의 집 성산항 입구

말미오름 성산갑문 수미포 광치기해변

성산일출봉

코스구간. 15.6㎞/ 4~5시간 소요 출발지. 시흥초등학교 제주시 : 제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제주-서귀포 동회선 일주도로(성산 경유)를 왕복하는 시외버스 이용. 서귀포시 :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제주-서귀포 동회선 일주도로(성산 경유)를 왕복하는 시외버스 이용.

올레1-1코스 파평윤씨공원

우도

하고수동 해수욕장

산물통

양귀비꽃과 크림슨클로버로 뒤덮인 우도의 초원길 갑서

비양도망대

하우목동항 우도 홍조단괴해빈 해변

조일리 영일동입구 서천진동

쇠물통언덕

우도봉 입구 망동산 검멀레 우도봉

천진항

코스구간. 15.9㎞/ 4~5시간 소요 출발지. 성산항(천진항 또는 하우목동항행 도항선을 타고 15분 소요) 제주시 :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성산행(동회선 일주도로) 버스를 타고 성산포에 내려 도보로 15분. 서귀포시 :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성산행(동회선 일주도로) 버스를 타고 성산포에 내려 도보로 15분.

올레2코스 광치기~온평 잔잔한 저수지를 낀 들길, 신화가 깃든 연목 혼인지 갑서

식산봉 내수면둑방길

오조리성터 입구

성산일출봉 광치기해변

홍마트

해변공원 대수산봉 입구

말방목장 초입 혼인지 온평초교 옆 온평포구

코스구간. 18.1㎞/ 5~6시간 소요 출발지. 광치기 해변 제주시 : 제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제주-서귀포 동회선 일주도로(성산 경유)를 왕복하는 시외버스를 타고 광치기해안 임시정류장에서 내려 해안 쪽으로 이동. 서귀포시 :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제주-서귀포 동회선 일주도로(성산 경유)를 왕복하는 시외버스를 타고 광치기해안 임시정류장에서 내려 해 안쪽으로 이동.

올레3코스

온평포구

난산리 통오름 입구

온평~표선

독자봉 입구 김영갑갤러리

쪽빛 바다와 풀빛 언덕이 어우러진 바당올레길 갑서

신풍리

우물안개구리 옆길

신천마을올레

신풍 신천 바다목장 배고픈다리

소낭쉼터 표선해비치해변

코스구간. 20.7㎞/ 6~7시간 소요 출발지. 온평포구 제주시 : 제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제주-서귀포 동회선 일주도로(성산 경유) 왕복행을 타고 온평리 하차. 바다로 10분 정도 도보 이동. 서귀포시 :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제주-서귀포 동회선 일주도로(성산 경유) 왕복행을 타고 온평리 하차. 바다로 10분 정도 도보 이동.

올레4코스 망오름 입구 망오름 정상

표선~남원

영천사

해안 올레와 초록빛 오름이 만나는 중산간 올레에 갑서

당케포구 토산포구

삼석교

표선해비치해변

산여리통 가마리개 입구 쉼터

갯늪 해양수산연구원

태흥리포구

남원포구

해안흙길

코스구간. 22.9㎞/ 6~7시간 소요 출발지. 표선 올레 안내소 제주시 :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제주-표선간 시외버스(번영로 경유)를 타고 제주민속촌박물관 하차. 해수욕장 쪽으로 도보 1분. 서귀포시 :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제주-서귀포 동회선 일주도로(성산 경유) 시외버스를 타고 표선 사거리에서 내려 바닷가 쪽으로 도보 10분.

올레5코스 남원~쇠소깍 곤내골 올레점방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를 지나 쇠소깍까지 갑서

넙빌레 조배머들코지

남원포구

신그물 국립수산과학원

큰엉 입구

망장포 예촌망 쇠소깍

코스구간. 14.7㎞/ 4~5시간 소요 출발지. 남원포구 제주시 :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제주-남원간(남조로 경유) 버스를 타고 남원리 하차. 바닷가 쪽으로 도보 5분. 서귀포시 :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제주-서귀포 동회선 일주도로(성산 경유) 버스를 타고 남원리 하차. 바닷가 쪽으로 도보 5분.

03. 테마가 있는 보물지도 Ⅰ

JEJU

올레6코스 쇠소깍~외돌개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 제주올레 이중섭 사무국 거리

시공원 시공원 출구

바다와 서귀포 시내를 느리게 관통하는 편안한 올레길 갑서

쇠소깍

보목 제지기오름 하수처리장

검은여

삼매봉 서귀포항

외돌개

보목포구 구루미 포구 섶섬

문섬

코스구간. 14㎞/ 4시간 30분~5시간 소요 출발지. 쇠소깍 제주시 : 제주국제공항에서 서귀포행 리무진 버스를 타고 종점인 서귀포 KAL호텔 하차. 그곳에서 택시를 타고 쇠소깍으로 이동. 서귀포시 : 서귀포 중앙로터리(일호광장) 동쪽 정류장에서 효돈행 버스를 타고 효돈 하차. 쇠소깍 쪽으로 5분~10분쯤 도보 이동.

올레7코스 외돌개~월평

월평마을 아왜낭목

올레인들이 가장 아끼는 ‘수봉로’를 만나러 갑서

월평포구 강정천

외돌개

수봉로

굿당산책로 바닷가우체국

강정포구

속골

법환포구

돔베낭길끝

서건도앞 일강정바당올레

범섬

코스구간. 13.8㎞/ 4~5시간 소요 출발지. 외돌개 제주시 : 제주국제공항에서 서귀포행 리무진 버스를 타고 서귀포 선비치호텔 앞 정류장 하차. 택시로 이동. 서귀포시 : 택시로 이동하는 것이 가장 편하다.

올레7-1코스 월드컵경기장 ~외돌개

엉또폭포 고근산 정상 토계촌 입구 서호마을 입구 월산동 입구

하논분화구

제남보육원

대신중학교 월드컵경기장

기암절벽과 난대림에 둘러싸인 중산간과 논둑길을 보러 갑서

경기장 후문

공물해안

삼매봉 옆길 속골

외돌개

서건도

범섬

코스구간. 15.1㎞/ 4~5시간 소요 출발지. 외돌개 제주시 : 제주국제공항에서 서귀포행 리무진 버스를 타고 서귀포월드컵경기장 하차. 서귀포시 : 서귀포 중앙로터리(일호광장) 서쪽 정류장에서 중문 방향으로 가는 시내버스를 타고 서귀포월드컵경기장 하차.

올레8코스

예래 입구

월평~대평 포구에서 시작해 포구로 끝나는 바당올레 갑서

중문관광단지안내소 예래생태공원

천제사

베릿내오름 약천사 씨에스 대포포구 호텔 논짓물 중문색달해변 대평포구 퍼시픽랜드 대포동 월평마을 해녀탈의장 아왜낭목 주상절리 안내소 대평 하예포구 해녀탈의장 중문단지축구장

코스구간. 19.2㎞/ 5시간~5시간 30분 소요 출발지. 월평마을 제주시 : 제주국제공항에서 서귀포행 리무진 버스를 타고 약천사 하차. 월평마을에서 천혜수산 입구쪽(남쪽)으로 20분 가량 도보 이동. 서귀포시 : 서귀포 중앙로터리(일호광장) 서쪽 정류장에서 대포 방향으로 가는 시내버스를 타고 월평마을 하차, 남쪽으로 20분 가량 도보 이동. 임금내 전망대

올레9코스 대평~화순

지귀나무숲길

원시시대 모습 그대로를 간직한 안덕계곡을 만나러 갑서

안덕계곡 월라봉

화순금모래해변 해양경찰서 화순선주 협회사무실

황개천 동화동 퐁낭

몰질

봉수대 황개천 입구 볼레낭길

대평포구

박수기정

코스구간. 7.1㎞/ 3~4시간 소요 출발지. 대평포구 제주시 : 제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중문 고속화버스를 이용해 중문에서 하차. 길을 건너 중문우체국 앞에서 대평리행 버스를 타고 종점 하차. 서귀포시 : 서귀포 중앙로터리(일호광장) 서쪽 정류장에서 대평 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대평리 종점 하차. 바다 쪽으로 10분 정도 이동.

올레10코스

산방산

화순~모슬포 남쪽 끝 송악산을 넘어 가파도를 보러 갑서

산방연대 설큼바당 모슬포항 (하모체육공원) 하모 해수욕장

사계포구

퇴적암 지대

화순 금모래 해변

사계화석발견지 알뜨르비행장 송악산휴게소

송악산

코스구간. 14.8㎞/ 4~5시간 소요 출발지. 화순선주협회사무실 제주시 : 제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부관광도로(평화로 경유) 버스를 타고 화순리 하차. 바다쪽으로 10분 정도 걸어서 화순어촌계 건물 옆. 서귀포시 :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제주-서귀포 서회선 일주도로 버스를 타고 화순리 하차. 바다쪽으로 10분 정도 걸어서 화순어촌계 건물 옆.

03. 테마가 있는 보물지도 Ⅰ

JEJU

올레10-1코스

상동포구 상동마을 할망당

가파도 장택코정자

개엄주리코지

큰왕돌 큰옹짓물

청보리의 푸르름을 한껏 담은 완만한 가파도 올레에 갑서

가파초등학교

마을 제단 부근덕

가파포구(하동) 냇골챙이

코스구간. 5㎞/ 1~2시간 출발지. 모슬포항(9:00, 11:00, 14:00, 16:00 출항) 제주시 :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대정행 직행버스를 탄다. 모슬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려 10분 정도 걸어가면 모슬포항에서 정기여객선 탑승. 서귀포시 : 서회선 일주도로 버스를 타고 모슬포농협사거리 정류장에서 내린다. 모슬포항으로 5분 정도 걸어가면 모슬포항에서 정기여객선 탑승. 무릉곶자왈 아름다운 숲길 무릉2리 효자정려 신평 곶자왈 무릉 생태학교 신평리 사거리

올레11코스 모슬포~무릉

정난주 마리아성지

양민학살의 아픈 역사가 묻어 있는 성지길 갑서

보성농로 모슬봉

청소년수련원 산이물

대정여고 하모체육공원

코스구간. 21.5㎞/ 6~7시간 소요 출발지. 하모체육공원 제주시 : 제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대정(모슬포)행 직행버스(평화로 경유)를 타고, 종점인 모슬포 읍내 하차. 모슬포항 방향으로 약 3분 도보 이동. 서귀포시 :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제주-서귀포 서회선 일주도로 버스를 타고 모슬포 읍내 하차. 모슬포항 방향으로 3분 정도 도보 이동.

올레12코스 무릉~용수 눈 밑에서 갈매기가 나는 모습을 구경하러 갑서

용수포구 생이기정 바당길 당산봉 정상 용운천

당산봉 입구 자구내포구 엉알길 입구

수월봉 정상

한장동마을회관 농남봉정상

신도포구

산경도예

평지교회

신도생태연못

무릉 생태학교

코스구간. 17.6㎞/ 5~6시간 소요 출발지. 무릉2리 제주시 : 제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모슬포행(평화로 운행) 버스를 타고 모슬포에 하차. 신창-모슬포 순환버스를 타고 무릉2리 하차. 서귀포시 :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회선 일주도로 버스를 타고 모슬포에 하차. 신창-모슬포 순환버스를 타고 무릉2리 하차.

올레13코스 용수~저지 숲길, 밭길을 걷는 내륙 올레로 갑서

특전사 숲길

용수포구 용수 교차로

용수저수지

뒷동산 하동 낙천리 아리랑길 저지오름 정상 숲길 의자마을 고사리 숲길

저지마을회관

코스구간. 16.4㎞/ 4~5시간 소요 출발지. 용수포구 제주시 : 제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회선 일주도로행 버스를 타고 용수리 하차 바닷가 용수포구 쪽으로 도보로 15분 이동. 서귀포시 :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월드컵경기장 옆)에서 서회선 일주도로행 버스를 타고 용수리 하차 바닷가 용수포구 쪽으로 도보로 15분 이동. 한림항 비양도 도항선 선착장

올레14코스

비양도 비양등대

저지~한림

한국수산원관리공단 협재해수욕장 금능으뜸원해변

아늑한 초록의 올레와 시원하게 생동하는 파랑의 올레가 연잇는 올레길에 갑서

선인장자생지

일성콘도

무명천

저지고망숲길 미오름 저지오름

저지마을회관

* 월령해안까지는 상점이나 식당이 없으므로 배낭에 간식을 꼭 챙기자. 코스구간. 19.3㎞/ 6~7시간 소요 출발지. 저지리 마을회관 제주시 : 제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노형-중산간 버스를 타고 저지리 마을회관 하차. 서귀포시 :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회선 일주도로(사계 경유) 모슬포 우체국에서 하차 버스 진행방향으로 5분정도 걸어가면 이화사진관 옆 정류장이 있다. 신창-모슬포순환버스 탑승, 저지마을회관에서 하차.

올레14-1코스

저지마을회관

저지~무릉

강정동산

마중오름 옆길

저지곶자왈 입구

저지상수원

제주가 품은 신비의 숲, 곶자왈 올레길 갑서

폭낭쉼터

문도지오름 정상

오설록 청수곶자왈 무릉곶자왈 영동케(봉근물) 인향마을 인향동버스정류장

코스구간. 18.8㎞/ 7~8시간 소요 출발지. 저지리 마을회관 건너편 제주시 : 제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노형-중산간 버스를 타고 저지리 마을회관에서 하차. 서귀포시 :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회선 일주도로(사계 경유)버스를 타고 모슬포 우체국 앞에서 하차 또는 대정초등학교 입구 삼거리에서 하 차한다. 바다쪽으로 5분 정도 내려간 후 사거리 우측 정류소에서 모슬포-신창 순환버스를 갈아타고 저지리 마을회관에서 하차

03. 테마가 있는 보물지도 Ⅰ

JEJU

올레15코스 제주바다 배경의 돌담길을 한적하니 걸을 수 있는 마당길 갑서

고내포구

애월항

한림~고내

하가리갈림길

고내봉 정상 도새기숲길

고내봉둘레길

곽지해수욕장 과오름

과오름둘레길

버들못농로 납읍초등학교 영새성물 평수포구 대림안길 입구

선운정사

납읍 숲길

한림항

코스구간. 19㎞/6~7시간 소요 출발지. 한림항 제주시 : 제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회선 일주도로 버스를 타고 한림에서 하차. 서귀포시 :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회선 일주도로 버스를 타고 한림에서 하차.

올레16코스 고내~광령 구엄돌염전

반짝이는 소금빌레와 호젓한 숲길의 해안올레길을 갑서

남두연대 신엄포구

새물

어촌체험마을안내센터 수산봉 입구 수산봉 광령1리 사무소

고내포구 장수물

항몽유적지 고성숲길

청화마을

올레17코스

레포츠공원 어영소공원 용연다리 입구 도두봉내리는길 도두추억의 거리 산지천마당 이호테우해변 용두암 제주공항

광령~산지천 제주 사람들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있는 그대로 느끼며 걷는 올레길 갑서

알작지해안 외도월대

무수천숲길 광령1리 사무소

코스구간. 18.4㎞/6~8시간 소요 출발지. 광령1리사무소 제주시 : 시내버스 887번, 혹은 중산간버스(한림-노형-제주)를 타고 광령1리사무소 앞에서 하차 서귀포시 : 평화로 시외버스를 타고 무수천 다리 옆 정류장에서 하차

올레18코스 산지천~조천

신촌포구 닭머르

삼양검은모래해변

연북정 대섬 조천 신촌가는 만세동산 옛길

불탑사

사라봉과 바닷길에 가슴이 탁 트이는 풍경길 보러 갑서

별도연대 화북포구

사라봉

제주항

곤을동4·3마을 원당봉입구

동문로터리 산지천마당

코스구간. 18.8㎞/6~7시간 소요 출발지. 동문로터리 산지천마당 제주시 : 제주공항에서 시내버스 100번을 타고 동문로터리에서 하차. / 제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 63번, 100번 타고 동문로터리에서 하차. 서귀포시 : 서귀포(구) 시외버스터미널(중앙로터리 옆)에서 5·16도로 버스 타고 제주시청에서 하차. 시내버스 1번, 2번, 10번, 28번 타고 동문로터 리에서 하차.

올레18-1코스 추자도 봉글레산

바다에 떠있는 첩첩산중 산봉우리 보러 추자도 올레길 갑서

추자항 순효각

담수장

영흥쉼터 추자교

추자등대

묵리교차로

예초리포구 엄바위장승

돈대산

황경현의 묘

모진이몽돌해안

묵리슈퍼 신양2리

코스구간. 17.7㎞/6~8시간 소요 출발지. 추자항 제주시 : 제주항여객선터미널에서 추자도행 여객선 승선 후 상추자항 하선 서귀포시 : 서귀포(구) 시외버스터미널(중앙로터리 옆)에서 5.16도로 버스 탑승, 제주시청 하차, 광양로터리 방향 도보 5분 사거리 지나 있는 버스정 류장에서 92번 시내버스 탑승, 제주항여객선터미널 하차, 추자도행 여객선 승선, 상추자항 하선

올레19코스 조천~김녕 바다와 오름, 곶자왈과 정겨운 제주마을을 지나는 풍경 보러 갑서

신흥해수욕장

너븐승이 4·3기념관 김녕서포구

관곶

서우봉 함덕서우봉해변

조천만세동산

북촌포구 북촌동굴

남흘동

동복리 김녕농로 마을운동장

코스구간. 18.8㎞/6~8시간 소요 출발지. 조천만세동산 제주시 : 제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동회선 일주 시외버스를 타고 조천만세동산에서 하차. 서귀포시 :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동회선 일주 시외버스를 타고 조천만세동산에서 하차.

03. 테마가 있는 보물지도 Ⅰ

JEJU

올레20코스 김녕~하도 바람의 섬 제주, 제주의 바람을 만나러 갑서

성세기 퇴역길 동부하수처리장 월정해수욕장 행원포구(광해군 기착비) 김녕서포구 김녕 성세기해변 행원마을 안길 좌가연대 한동리 계룡동 정자 한동리 계룡동 마을회관

세화오일장

뱅듸길 제주해녀박물관

코스구간. 16.5㎞/5~6시간 소요 출발지. 김녕 서포구 제주시 : 제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동회선 일주 시외버스를 타고 김년 남흘동 또는 김녕 백련사 앞에서 하차. 바다쪽으로 제주올레 표식을 따라가 면 어민복지회관에 이른다. 서귀포시 :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동회선 일주 시외버스를 타고 김년 남흘동 또는 김녕 백련사 앞에서 하차. 바다쪽으로 제주올레 표식을 따 라가면 어민복지회관에 이른다.

올레21코스 하도~종달

해녀박물관

별방밭길 연대동산

거침없이 펼쳐지는 산, 오름 그리고 바다의 360도 파노라마

알찡물 석다원 각시당 별방진

면수동 마을회관

낮물밭길

토끼섬

하도해수욕장 지미봉밭길 오름 오르는길 (우회분기점)

지미봉정상 종달항

오름 내린 길 종달바당

해안쉼터

코스구간. 10.7km/3~4시간 소요 출발지. 하도리 해녀박물관 제주시 / 서귀포시 : 시외버스터미널(제주시/서귀포시)에서 동회선 일주 시외버스를 타고 하도리 제주해녀항일운동 기념탑 앞에서 내린다. 바다쪽으로 조금만 걸어 내려가면 해녀박물관이 있다.

2012 제주올레걷기축제

JEJU

03. 테마가 있는 보물지도 Ⅰ

작가의 산책길 (유토피아로) 작가의 산책길 서귀포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예술가들의 작품을 찾아 떠나는 문화여행 ▶ 주요내용 - 이중섭·기당미술관 및 소암기념관, 서복전시관 관람 및 유토피아로 40점의 예술 조형물 관람 ▶ 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작가의 산책길 - 매주 토·일요일 이중섭공원 13시 출발 ※ 하절기 출발시간 변동될수 있음 ▶ 이중섭미술관 - 기당미술관 - 칠십리시공원 - 자구리 해안

- 서복전시관 - 소암기년관에 이르는 길 (4.9㎞) ▶ 주요 탐방코스 1코스(4시간) : 이중섭미술관 - 커뮤니티센터 - 기당미술관 - 칠십리시공원

- 자구리해안 - 소남머리 - 서복전시관 - 소암기념관 - 이중섭공원

2코스(2시간 30분) : 이중섭미술관 - 커뮤니티센터 - 기당미술관 - 칠십리시공원

- 이중섭공원

3코스(1시간 40분) : 이중섭미술관 - 자구리해안 - 소남머리 - 서복전시관

- 소정방 - 소암기념관 - 이중섭공원

작가의 산책길과 함께하는 서귀포문화예술디자인시장 이중섭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주말마다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활동, 거리 악사들의 공연관람과 싸고 질 좋은 창작 예술품의 구입이 가능한 곳 - 운영일시 : 매주 토·일요일 10시~18시 - 운영구간 : 이중섭 문화의 거리 일대

작가의 산책길 속 미술관 통합관람 작가의 산책길 내 미술관(전시관)마다 매번 매표하는 번거로움 을 해소하기 위해 이중섭미술관 - 기당미술관 - 소암 기념관을 통합한 입장권 ▶ 이중섭미술관 서귀포시 이중섭로 27-3 불운한 시대에 서귀포에 거주하면서 서귀포의 아름다운 풍광과 넉넉한 이 고장 인심을 소재로하여 서귀포의 환상 등 많은 작품을 남긴 대향 이중섭 을 기리고자 건립 ▶ 기당미술관 서귀포시 남성로 153번길 15 재일동포 사업가 기당(奇堂) 강구범 선생이 고향 서귀포를 위하여 건립, 기증 하여 1987년 7월 1일 개관 ▶ 서복전시관 서귀포시 칠십리로 156-8 불로불사의 꿈과 서복의 여정, 진시황제의 청동마차와 병마용갱(兵馬俑坑) 의 실물 복제품 등 전시 ▶ 소암기념관 서귀포시 소암로 15 서귀포 앞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선생의 유택(조범산방眺帆山房-돛단배가 바라 보이는 집)과 유작을 통하여 선생의 삶을 음미할 수 있음

구 분 통합관람권 개 별 상 품

관람료(원) 청소년및군인 개인 단체 800 500

어린이 개인 단체 300 200

700

500

300

200

어른 개인 1,300

이중섭미술관 1,000

단체 1 ,000

기당미술관

400

350

300

200

150

100

서복전시관

500

400

300

200

무료

소암기념관

무료

※ 2014년 5월 기준으로 요금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성인기준 1,900원에서 1,300원으로 600원 할인

JEJU

03. 테마가 있는 보물지도 Ⅰ

제주의 녹색 농촌 체험 마을

새벽 달이 새초롬한 푸르른 새벽, 햇빛으로 눈이 부신 오후의 밭돌담길, 붉은 노을이 부서지는 초가 마을, 푸근한 미소와 넉넉한 배려가 아름다운 제주사람들을 만나러 가자.

예래생태마을(서귀포시 상예동) 반짝반짝 반딧불이 눈부셔 빼어난 자연경관과 해안절경을 간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문화 유적지가 고루 분포되어 있는 곳. 전통적인 농어촌 모습을 원형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생태체험에 최적인 곳이다. 예래천은 반딧불이 보호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유기농 체험, 오름 탐사, 감귤 따기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체험시기 : 연중(계절별로 체험내용 다름) 대표체험 : 농산물 수확 체험(감귤, 고구마 등) 문의/홈페이지 : 064.738.6613 / www.yerae.com

교래삼다수마을(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드넓은 초원 위에서 뒹굴고 싶어라 맑고 신선한 공기와 삼다수로도 유명한 마을. 동남쪽으로는 제동목장을 중심으로 목장지대와 오름 등 넓은 임야지대가 펼쳐져 있고 서남쪽으로는 울창한 수림과 계곡의 경관이 수려한 곳이다. 곶자왈 체험, 나무곤충 체험, 농사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체험시기 : 연중(계절별로 체험내용 다름) 대표체험 : 생태오름 체험, 승마 체험, 삼다수공장견학 문의 : 064.782.1746 / www.gyoraeri.kr

장전마을(제주시 애월읍 장전리) 자연을 그대 품 안에 2003년 녹색농촌체험마을, 2005년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된 아름다운 마을. 감귤 따기, 고구마 캐기, 목장 체험 등 농촌생활 체험은 물론 풀잎공예,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도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다. 건나물 생태연못과 텃밭의 옹달샘도 볼만하다. 체험시기 : 가을, 겨울 대표체험 : 농사 체험(감귤, 고구마 등), 목장 체험(한라생태체험학교), 천연비누, 감식초만들기 체험 문의 : 064.799.6669 / www.jejuvill.net

온평혼인지마을(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곱게 피어난 수련 속 아름다운 전설 탐라국을 연 삼신인이 동해의 벽랑국 공주들과 혼례를 올렸던 혼인지 연못. 여름에는 아름다운 수련이 만발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농사 체험, 향토문화체험, 짚풀 공예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시기 : 연중(계절별로 체험내용 다름) 대표체험 : 농사 체험(감귤, 고구마 등), 란 분재만들기, 짚풀 공예 문의/홈페이지 : 064.784.8766 / www.honinji.co.kr

올레바당 체험마을(제주시 한림읍 수원리) 전통배 테우에서 즐기는 제주바다체험 제주의 맑고 푸른바다에서 제주 전통배인 테우로 바다 낚시와 해산물 잡기 등 제주에서만이 즐 길 수 있는 특별한 해양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시기 : 연중 (사전문의필수) 대표체험 : 테우바다체험, 테우선상낚시, 스킨스쿠버(수중체험다이빙), 체험관광어장 문의 : 064.796.4077 올레바당체험마을 / 010.3463.7004 엔씨푸드영어조합법인 무릉도원마을(서귀포시 대정읍 무릉2리) 여기가 바로 무릉도원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된 대정읍 무릉2리. 범죄 없는 마을과 농촌생태체험마을, 농촌마을 복합단지 건 설 등을 포함한 이른바 ‘복사꽃 피는 무릉도원’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도리깨 타작, 맷돌로 곡 식 갈기, 굴렁쇠 굴리기, 초가집 줄놓기 등 다양한 체험도 맛볼 수 있다. 체험시기 : 연중(계절별로 체험내용 다름) / 체험(제주자연생태문화체험골) 대표체험 : 선사문화 체험(원두막, 고인돌 등), 농사 체험(감귤, 감자 등), 전통문화 문의 : 070.8888.7966 / utopia.invil.org 알토산마을(서귀포시 표선면 토산2리) 저 멀리 수평선 너머엔 뭐가 있을까 넓디 넓고 깨끗한 표선백사장을 즐길 수 있는 곳. 푸른 바다와 바위들이 선명한 대비를 이뤄 방문객들에 게 아름다운 전경을 선사한다. 또한 옥수수 따기 체험, 어장 체험, 감귤 따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동 네 어르신들께서 들려주시는 뱀에 얽힌 재미있는 전설도 즐거움 중 하나. 체험시기 : 여름 대표체험 : 농사 체험(감귤, 옥수수 등), 갯바위 낚시체험 문의/홈페이지 : 064.787.3308 / altosan.invil.org 저지마을(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자연과 문화예술이 함께 숨쉬는 에코 빌리지 자연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저지리. 제주현대미술관과 생각하는 정원 등이 이곳의 명물이다. 향기로운 숲의 향기를 맡으며 걷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저지오름 생태 체험과 농사 체험, 제주전통문화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체험시기 : 연중 대표체험 : 농사 체험(감자, 토마토, 옥수수, 참다래 등), 수제비, 올챙이국수 만들기 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문의/홈페이지 : 070.7098.4111 / jeoji.invi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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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테마가 있는 보물지도 Ⅰ

동광마을(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 빼어난 절경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동광리 북오름. 최근 새롭게 산책로가 개설됨에 따라 자연생태 관찰 장소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유적탐사 체험을 할 수 있어 자녀들의 역사공부에도 좋은 곳이다.

체험시기 : 봄, 가을 대표체험 : 농사 체험(콩, 감자 등), 전통문화 체험(맷돌, 새끼꼬기 등) 문의 : 064.794.2298 / www.greenvilcamp.kr 청수7리 체험마을(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자연과 역사가 생생하게 살아있는 곳 청수마을에서는 갖가지 체험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농장, 농촌, 역사문화 등 자연과 역사를 오롯이 만날 수 있다. 더욱이 시간대별로 각각의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다. 따라서 제주도 관광 중 하루 체험 코스로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체험시기 : 연중(계절별로 체험내용 다름) 대표체험 : 친환경영농 체험(기능성채소 등), 역사문화 체험, 목공예 및 석부작 체험 문의/홈페이지 : 064.773.1949 / www.greencs.kr 성읍민속마을(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제주인의 역사의식이 살아 숨쉬는 곳 500여 년 동안 현청 소재지였던 역사를 자랑하는 성읍민속마을은 조선시대 읍성이 가지는 특징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현재는 중요민속자료로 보존될 정도로 민속마을로서 높은 가치를 지닌 곳이다. 체험시기 : 연중 문의/홈페이지 : 064.787.1179 / www.seongeup.nowenter.co.kr

남원2리(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감귤이 넘실거리는 마을 해안가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이곳은 운지악을 중심으로 동북쪽의 서의동, 남쪽의 월산동, 서남쪽의 수은동으로 이뤄진 마을이다. 감귤 경작지로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수확기에는 온통 마을이 주황빛으로 물드는 곳이기도 하다. 체험시기 : 봄, 가을 대표체험 : 농사 체험(감귤, 하우스재배 등) 문의/홈페이지 : 064.764.0187 / www.jejuvill.net 유수암마을(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중산간의 한가로운 시골풍경을 즐기자 해발 200~250m에 위치한 전통적인 중산간 마을로 유수암, 거문덕이, 개척단지 등으로 이뤄져 있다. 큰노꼬메오름을 비롯한 여러 개의 오름이 마을을 감싸고 있으며, 바위 틈에서 솟아나는 물인 유수암천은 오랜 세월 동안 식수로 활용되어 왔다. 체험시기 : 연중 대표체험 : 도자기 체험, 전통술 체험, 빙떡만들기 체험 문의/홈페이지 : 064.799.2209 / yusuam.invil.org

제주를 온전하게 즐긴다, 체험여행

제주는 하늘, 땅,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로 가득하다. 패러글라이딩을 통해 하늘을 날았다면 한라산 등반과 ATV, 카트 등으로 땅을 탐험하자. 윈드서핑과 요트관광을 통해 파도를 느끼고 유람선과 잠수함으로 바닷속 풍경도 즐기자. 여기에 도자기 굽기, 감귤 따기 등 오감을 활용한 체험활동도 가능하다. 체험 여행이야말로 제주의 숨겨진 매력을 온몸으로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관광이다.

등산코스

제주의 지붕, 한라산 등반

한라산과 억새

한라산 등산코스 >>

1139

1131

북부 지역 (제주시내) 1100도로 도깨비도로 절물자연휴양림 산록도로

4.관음사코스

어승생수련지 1117

산록도로 탐라계곡

2.어리목코스 개미등 속밭대피소

1100고지휴게소

3.성판악코스

진달래밭대피소

사제비동산

사라오름

만세동산 백록담

윗세오름대피소

동부 지역

서부 지역

삼각봉대피소

남벽분기점

병풍바위 영실기암

평궤대피소 수악계곡

1.영실코스 5.돈내코코스 서귀포자연휴양림

1139

돈내코유원지 산록도로

1115

남부 지역 (서귀포시내) 1100도로

5.16도로 1131

95 1.영실 등산로 영실휴게소 - 1.5㎞ 지점 병풍바위 - 3.7㎞ 지점 윗세오름 2.어리목 등산로 어리목 매표소 - 2.4㎞ 지점 사제비 동산 3.2㎞ 지점 만세동산 - 4.7㎞ 지점 윗세오름 3.성판악 등산로 해발 750m 성판악 입구 - 4.1㎞ 지점 속밭대피소 5.8㎞ 지점 사라오름 입구 - 7.3㎞ 지점 진달래밭 대피소 9.6㎞ 지점 백록담 동능(정상) 4.관음사 등산로 해발 620m 관음사 안내소 - 3.2㎞ 지점 탐라계곡 4.9㎞ 지점 개미등 - 6㎞ 지점 삼각봉대피소 8.7㎞ 지점 백록담 동능(정상) 5.돈내코 등산로 2011년 개방 : 돈내코 - 5.3㎞ 지점 평궤대피소 - 7㎞ 지점 남벽분기점 9.1㎞ 지점 윗세오름

코스별 입산 시간 >> 통제장소

춘추절기

하절기 (5,6,7,8월)

통제소

12:00

14:00

15:00

매표소

12:00

14:00

15:00

13:00

13:30

14:00

12:00

12:30

13:00

관음사 삼각봉대피소

12:00

12:30

13:00

돈내코 안내소

10:00

10:30

11:00

윗세오름

15:00

16:00

17:00

동능정상

13:30

14:00

14:30

남벽분기점

14:00

14:30

15:00

영실 어리목

윗세오름통제소 입 산 성판악 진달래밭대피소

하 산

동절기

(1,2,11,12월) (3,4,9,10월)

*야간 등산 제한 | 일몰 후부터 일출 전 2시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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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테마가 있는 보물지도 Ⅰ

영실계곡

어리목

가볍게 산책하는 기분으로 영실 등산로

온통 하얀 눈밭을 뒹군다 어리목 등산로

끝없는 인내의 길 성판악 등산로

총 3.7㎞ 1시간 30분 소요

총 4.7㎞ 2시간 소요

총 9.6㎞ 정상까지 4시간 30분 소요

영실휴게소 - 1.5㎞ 지점 병풍바위 -

어리목매표소 - 2.4㎞ 지점 사제비동산 -

해발 750m 성판악 입구 - 4.1㎞ 지점 속밭대피

3.7㎞ 지점 윗세오름

3.2㎞ 지점 만세동산 - 4.7㎞ 지점 윗세오름

소 - 5.8㎞ 지점 사라오름 입구 - 7.3㎞ 지점 진달

문의 영실 등산로 안내 064.747.9950

교통편 제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1100도로

래밭 대피소 - 9.6㎞ 지점 백록담 동능(정상)

(중문 방면) 경유

교통편 제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5·16도로

문의 어리목 등산로 안내 064.713.9950~3

(서귀포방면) 경유

백록담으로 향하는 최단 코스인 영실 등산 로. 사람들이 붐비는 탓에 자연훼손도 심 해져 현재는 윗세오름까지만 개방하고 있 다. 백록담은 볼 수 없지만, 영실기암과 울 창한 숲, 오백나한, ‘돌이 있는 자갈평지’라 는 의미의 선작지왓, ‘위에 있는 세 개의 오 름’이란 뜻을 가진 윗세오름까지 볼거리는 다양하다. 하산할 때는 어리목 방향으로 내 려가는 것을 추천한다.

문의 성판악 등산로 안내 064.725.9950

4.9km의 비교적 짧고 수월한 코스로, 특히 탁 트인 만세동산의 전경이 매력적이다. 여 기에 항몽유적의 역사를 가진 붉은오름과 민오름에서 뻗어나가 장구목오름과 연결 되는 능선의 유려함이 눈길을 빼앗는다. 한 겨울, 넓게 펼쳐진 만세동산의 초지에 하얀 눈이 쌓여 연출되는 설경의 아름다움은 한 라산의 자랑거리. 다만 윗세오름까지만 통 행이 가능해 백록담은 볼 수 없다.

성판악 등산로를 오르는 내내 완만하고 나 무가 빽빽한 산의 정취를 만끽하며 사색에 잠길 수 있다. 보통 5.2km 지점인 사라악 샘물이 고비가 된다. 이 곳을 지나면 나무 들이 하늘을 뒤덮은 산길을 올라 7.1km의 진달래밭 대피소를 통과하게 된다. 백록담 으로 향하는 마지막 1시간 30분의 산행은 급경사이니 긴장을 늦추지 말자. 하산길은 성판악 코스와 관음사 코스 두 갈래인데 모 두 4시간 정도 소요된다. 다만 성판악 코스 로의 하행이 더 수월하니 참고하자.

관음사에서 본 한라산

한라산 등반의 최고봉 관음사 등산로

15년 만에 다시 열린 한라산의 문 돈내코 등산로

총 8.7㎞ 정상까지 5시간 소요

총 7㎞ 윗세오름까지 4시간 30분 소요

해발 620m 관음사 안내소 - 3.2㎞ 지점 탐라계곡 - 4.9㎞ 지점 개미등 -

2011년 개방 : 돈내코 - 5.3㎞ 평궤대피소 - 7㎞ 남벽분기점 -

6㎞ 지점 삼각봉대피소 - 8.7㎞ 지점 백록담 동능(정상)

9.1㎞ 지점 윗세오름

교통편 관음사까지 운행하는 버스있음(77번노선 제대-관음사-탐라교육원

교통편 제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5·16도로(서귀포방면) 서귀포과학고등학

첫차 06시 30분 출발, 40~50분 간격 / 토, 일, 공휴일에만 운영)

교 하차. 도보 1시간. 서귀포시내(3번버스 중앙R-돈내코) 이용

문의 관음사 등산로 안내 064.756.9950

문의 돈내코 등산로 안내 064.710.6920~3

급경사가 심해 한라산 등반의 지옥코스로 유명하다. 그러나 최고 의 절경을 자랑해 등산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다. 태초의 모습을 간직한 탐라계곡과 개미등, 북벽이 이룬 웅장한 산세 등 볼거리가 많다. 개미목을 지나 용진각에 오르면 동쪽에는 왕관 모양의 바위 왕관릉, 한라산 정상의 북벽, 케론(돌무넘)이 버티고 선 장관을 볼 수 있다. 길이 험해 하산코스로 애용된다. 성판악 코스로 등산해 관음사 코스로 하산하는 종주산행은, 국내 최고의 겨울산행 코스 이다.

한라산 등반 코스 중 유일하게 서귀포에서 시작한다. 자연훼손 정 도가 심각해 15년 간 전구간이 자연휴식년제로 묶이며 출입이 제 한됐으나, 2008년부터 대대적인 재정비를 마치고 새롭게 모습을 드러냈다. 이 코스의 최대 매력은 열대우림처럼 우거진 산림. 완만 한 산등성이를 오르다 보게 되는 서귀포 앞바다, 현무암 산담을 두 른 제주식 묘지 등 많은 볼거리이다. 게다가 여름이면 돈내코 계곡 에 위치한 돈내코 야영장에서 시원한 피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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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테마가 있는 보물지도 Ⅰ

골프 여행

초원에서 나이스 샷!

골프장 안내 나인브릿지 골프클럽

064.793.9999

더클래식골프&리조트

064.766.7001

라온골프장

064.795.1000

라헨느골프클럽

064.754.9000

레이크힐스컨트리클럽

064.738.8858

봉개프라자CC

064.727.9000

부영컨트리클럽

064.766.5500

블랙스톤골프장

064.795.2200

사이프러스골프클럽

064.787.8888

세인트포 골프&리조트

064.786.3800

스카이힐제주컨트리클럽

064.731.2000

스프링데일골프&리조트

064.800.8001

아덴힐리조트&골프클럽

064.730.7029

에버리스골프리조트

064.795.5000

에코랜드 컨트리클럽

064.802.8000

엘리시안컨트리클럽

064.798.7000

오라컨트리클럽

064.747.5100

우리들컨트리클럽

1577.0064

제주경마공원파크골프장

064.741.9114

제주컨트리클럽

064.702.0451

제피로스골프클럽

064.720.7000

(주)수농 샤인빌파크CC

064.787.8700

중문골프클럽

064.738-1202

캐슬렉스골프클럽

064.793.6688

크라운컨트리클럽

064.784.4811

타미우스 골프&빌리지

064.793.0707

테디밸리골프&리조트

064.793.1000

핀크스골프클럽

064.792.8000

한라산컨트리클럽

064.702.9579

해비치컨트리클럽

064.780.8000

제주도의 연평균 기온은 골프를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이다. 사계절 내내 온화한 기후조건이 무엇보다 큰 장점. 여기에 숙소, 골프숍을 비롯한 각종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함까지 더했다. 바람이 많아 골프를 즐기는 것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대부분 오름에 둘러싸여 있거나 한라산의 우거진 수풀 덕분에 크게 문제가 없다.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 자 연친화적으로 설계된 골프코스는 해외 유명 골프클럽에 비해 모자람이 없다.

레저스포츠

제주 들판을 달리다

너른 벌판에서 말과 소통하다. 승마 사람은 서울로 말은 제주도로 보내라고 할 정도로 제주도는 말이 지내기에 좋 은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다. 제주마는 대부분 온순하고 잘 길들여져 있지만, 첫 도전자라면 안전요원과 함께 승마장을 한 바퀴 도는 정도로 만족하자. 마 니아라면 코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초원 위에서의 질주도 가능하다. 제 주 전역에 걸쳐 승마장이 발달되어 있으니, 체험해 볼 것을 권한다.

쾌속질주하는 라이더 본능. 카트 인기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를 오프라인에서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엑셀과 브레이크만 번갈아 밟으면 되고, 나이 제한이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이 바로 카트이다. 또한 경기장에서 일정한 코스를 주행하는 특성상 운전면허증이 없어도 괜찮다. 은근히 흐르는 긴장감과 짜릿한 속도감 이, 내 안에 숨겨진 라이더 본능을 한껏 꿈틀거리게 한다.

모래사장을 달리는 무적의 바이크. 4륜 ATV 자그마한 몸체에 큼지막한 바퀴 네 개, 우렁차게 들려오는 엔진소리가 매력적 인 ATV는 장난감처럼 생긴 외관과는 달리 못 가는 곳이 없다. 백사장의 질퍽 한 모랫길도, 울퉁불퉁 산길도 넘어지거나 멈추는 일 없이 질주한다. 5분 정 도의 안전교육만 받으면 누구든 주행이 가능하다. 마치 험난한 코스를 주행하 는 카레이서가 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매의 눈을 가진 스나이퍼에 도전한다. 사냥 11월에서 2월 사이에 제주를 찾을 예정이라면 사냥에 도전하자. 수렵행위는 이 기간에만 일시적으로 허용되며, 꿩, 참새 등 10여 종을 사냥할 수 있다. 총 기를 다루는 만큼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는 점은 잊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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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테마가 있는 보물지도 Ⅰ

바다를 탐하다

유유히, 깊숙이 바다를 아우르다. 유람선·잠수함 바닷속 40m 지점은 어떤 풍경일까. 스쿠버다이빙으로는 알 수가 없지만, 잠 수함이라면 얘기는 달라진다. 지아호를 타고 바다 세상과 동화되는 것은 생 각만으로도 짜릿한 경험이다. 여기에 국내 유일의 난파선을 보는 것은 제주 이기에 가능하다. 바다풍경을 둘러보는 것도 잊으면 안 되는 코스. 화산섬 제 주의 빼어난 해저 지형을 눈에 담아 두고두고 기억할 일이다. 드라마 주인공처럼 우아한 바다여행. 요트관광 요트는 없는 것 없이 갖춰져 있는 바다 위 호텔이다. 바다 낚시, 뷔페, DVD 관람 등 바다 풍경을 돌아보면서 자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둘만 의 로맨틱한 시간을 원하는 연인이나, 아이들과 색다른 추억을 만들고 싶은 가족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가열차게 헤엄치는 물고기와의 만남. 낚시 하얗게 부서지는 포말과 푸른 바다, 다금바리, 감성돔, 벵에돔 등 40여 종에 이르는 물고기를 낚는 즐거움, 막 잡은 고기를 입 안에 넣었을 때 느끼는 만 족감이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기다림의 수행이 힘든 초보 낚시꾼들에게는 갯바위 부근을 추천한다. 진정한 ‘꾼’들에게는 바다 한가운데에서의 배낚시도 추천하지만, 특별히 언급할 필요 없이 제주의 모든 지역은 낚시의 천국이다. 제주의 바다를 담은, 해양 생태 수족관 마치 IMAX 영화를 보는 듯한 대형 수조안, 유유히 헤엄치는 물고기들과 실 제 해녀들이 제주의 바닷속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500여 종 4만 8천 여 마리 국내 최다 해양 생물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수족 관은 바닷속 세상을 탐험하는 듯한 경이로움을 느끼게 한다.

푸른 물빛 아래로 풍덩 뛰어들다. 스쿠버다이빙 용암 분출로 만들어진 각각의 바위들, 열대어, 산호군락으로 이루어진 제주 의 바다는, 연중 수온이 20℃를 유지해 일년 내내 스쿠버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4~5월, 9~10월 사이가 가장 물이 맑다. 문섬과 범섬 일대, 동쪽 의 형제섬과 우도, 서쪽의 차귀도 인근은 다이버들이 최고의 포인트로 꼽는 곳인데, 초보자라면 문섬과 범섬 주변을 추천한다. 물론 전문가의 지시에 따 른 안전교육은 필수이다. 혼자의 힘으로 바닷길을 연다. 윈드서핑 바람을 친구 삼아 물놀이를 즐기는 방법으로 윈드서핑만한 것이 없다. 바람 이 많은 제주의 바다는 윈드서핑을 즐기려는 이들에게는 천국. 특히 중문, 신 양, 곽지과물해변, 이호테우해변, 함덕서우봉해변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 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하루 체험으로 윈드서핑을 배우기 어렵다는 것이다. 서핑보드를 움직이는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4~5일은 강습을 받아야 하 므로 넉넉하게 일정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101

하늘에서 자유를 만끽하다

‘인간새’로 다시 태어나다. 패러글라이딩 바다와 하늘을 동시에 즐기는 짜릿함. 파라세일링 제주는 수많은 오름과 잦은 바람으로 패러글라 이딩을 즐기기 좋은 장소이다. 특히 그다지 높지 않은 오름은 초보자의 공포심을 덜어준다. 파라 세일링은 제주의 바다와 하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이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제주 의 오름과 바다 풍경을 즐기는 것도 제주여행의 묘미가 될 수 있다. 어릴 때부터 간직해온 하늘을 나는 꿈을, 제주에서라면 실현할 수 있다.

하늘에서 바라보는 제주~ 제주 경비행기 투어 유네스코 세계 7대 자연경관 제주도의 명소를 이제 경비행기로 만나보자! 힘들게 한라산을 오르지 않아도 단 20분만에 백 록담을 볼 수 있고, 설문대할망의 빨래터였던 성 산일출봉의 분화구 상공을 날아서 지나가고, 배 시간을 맞춰야만 했던 청정지역 마라도 또한 아 무때나 Go Go 씽 이라니~! 내 평생 꼭 한번 경험해 보아야 하는 경비행기 투어~

JEJU

03. 테마가 있는 보물지도 Ⅰ

진짜 제주를 만나는 법

오감체험 여행 어느 정도의 인생 경험을 쌓지 않고서는 책을 이해할 수 없다 - E.L. 파운드 어느 정도의 체험을 하지 않고서는 제주를 이해할 수 없다 - 제주인

제주전통옹기체험(연중) 투박하지만 순수한 도공의 혼 제주전통옹기를 직접 만들어보고, 수백 년의 전통을 이어온 제주 옹기의 장인정신도 배워볼 수 있는 체험. 세계에서 유일하게 돌로 축조된 제주전통가마인 석요도 볼 수 있다. 또한 아름다운 작품들이 가득한 전시관도 갖추고 있다.

도자기체험(연중) 울퉁불퉁 못 생겨도 괜찮아 부드러운 흙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다. 도예가가 지도해주는 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멋진 작품이 뚝딱 완성된다. 그날 만든 작품은 구워서 택배로 보내준다.

허브체험(연중) 코가 뻥 뚫리는 상쾌한 시간 상쾌한 허브 향기가 가득한 곳. 허브 잎을 따내어 문지른 후 그 향을 맡아보면 달콤한 허브 향에 취하는 듯하다. 허브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을 이용하여 만든 비누, 양초 등 다양한 허브상품과 허브를 이용한 갖가지 음식들이 갖추어져 있다. 각양각색의 정원과 작은 동산들도 볼거리 중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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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테마마을(연중) 삭막한 도시여, 안녕 제주의 아름다운 계곡과 울창한 수림, 오름 등의 경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테마마을. 마을별로 저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갖추어져 있다. 또한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억새꽃축제, 두부만들기, 빙떡만들기 등 색다른 즐거움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문의 : 어멍아방잔치마을 064.782.0311 낙천리아홉굿마을 064.773.1946 용왕난드르마을 064.738.0915

감귤따기체험농장(10월~12월경) 밀감 꽃 향기가 가득 퍼지는 곳 농약 없이 깨끗한 물을 먹고 자란 감귤을 마음껏 따고 먹을 수 있는 체험. 온가족이 함께 도란도란 얘기꽃을 피우며 감귤을 따는 것도 여행길에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맛있는 감귤 고르는 법은? 무조건 큰 것보다 작고 울퉁불퉁한 것을 고르는 것이 비법. 문의 : 감귤박물관 운영사업소 064.760.6401 ※ 계절별 감귤체험여부 전화확인 필수

감물염색체험(7~8월경) *기상확인, 예약필수 넌 감을 먹기만 하니? 제주 전통 갈옷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고 싶다면 감물염색체험에 도전해 보자. 8월에 푸른 풋감을 따서 빻은 것으로 물들이는 갈옷은 은은한 빛깔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문의 : 서귀포 농업기술센터 064.733.5959

자연생태문화체험(연중) *예약필수 익숙한 자연으로의 회귀 제주의 희귀나비 및 진귀한 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곳. 제주의 생태 및 문화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다. 제주자연생태문화체험골은 폐교를 리모델링한 곳으로 선사체험 공간, 다친 새들의 쉼터가 있으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한 너른 잔디마당이 아름다운 곳이다. 문의 : 제주자연생태문화체험골 064.792.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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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테마가 있는 보물지도 Ⅰ

관광체험어장(7~8월경) 단 하루, 해녀가 될 수 있는 기회 제주바다의 청정 해산물을 관광객이 직접 캐내고 건져 올릴 수 있도록 마련한 체험코스. 동복리와 종달리, 구엄리에서 체험어장을 만날 수 있으며, 조개와 소라를 비롯해 제주 보말 등을 채취할 수 있다. 해녀들이 해산물을 잡는 것을 구경도 하고, 직접 캔 해산물을 맛볼 수도 있다. 문의 : 제주특별자치도 수산정책과 064.710.3215

하도리 철새도래지(9월~12월경) 새들의 아름다운 비행장 하도리 창흥동 양어장 일대에 자리잡은 철새들의 낙원. 먹이가 풍부해 철새들이 서식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밥주걱 모양의 부리를 좌우로 저으며 먹이를 찾는 희귀한 저어새의 비상을 볼 수도 있다. 큰 소리를 내면 새들이 겁을 먹으니 조용히 관찰하는 배려를 잊지 말자. 문의 : 구좌읍 하도리사무소 064.783.3073

프로축구관람(연중) 붉은 악마의 함성이 전해지는 곳 세계가 인정한 아름다운 제주월드컵경기장. 제주인의 진취적인 기상을 엿볼 수 있는 디자인으로 아름다움을 뽐내는 곳이다. 2002년의 감동이 되살아나는 그곳에서 프로축구를 관람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문의 : 제주유나이티드FC 064.738.0935 경기일정 : www.jeju-utd.com

벌루닝체험(연중) *기상상태확인 풍선을 타고 하늘 끝까지 세계 최고의 기구 제작업체로 35년의 명성을 가진 영국의 린드스트랜드사에서 직접 제작한 30인승 헬륨기구. 이 기구를 타면 서귀포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마치 푸른 바다 위를 비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약간의 바람이 부는 날 더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고 한다.

‘난타’공연 관람 체험(연중) 도마 위에서 울려 퍼지는 맛있는 소리 신명나는 사물놀이의 장단과 관객과의 소통이 잘 되는 공연으로 유명한 난타. 국적불문, 나이불문, 성별불문, 모두가 한바탕 흥분된 열기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다. 문의 : 064.723.8878(www.nanta.co.kr) 공연시간 : 월요일~일요일 17:0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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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벗삼아 떠나보자, 도로여행

제주가 자랑하는 바람과 바다, 산이 만난 곳이 제주의 도로들이다. 넓게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제주 바람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길을 따라 떠나는 방법도 다양하다. 그 중 편안함을 즐길 수 있는 자동차여행과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하이킹이 가장 인기가 좋다. 제주의 도로를 따라 일주를 즐겨본다면 제주바다와 산, 하늘을 모두 눈에 담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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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테마가 있는 보물지도 Ⅰ

해안도로

바다를 한 가득 품다

연인들의 필수 데이트코스 해안도로 <용담-이호> 용담해안도로는 시내권에 위치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다. 해안선을 따라 레스토랑과 라이브카페, 횟집 등이 들어서 있어 쉴 수 있는 공간이 많다. 야경도 일품이니 연인끼리 드라이브 하기에 제격이다. 바닷가의 절경과 석양이 아름다워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싱그러운 바다 내음과 멀리 한라산의 모습을 감상하고자 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코스이다. 주변관광지 : 용두암 / 이호테우해변 코스 : 제주시 > 용두암 > 용담 레포츠 공원 > 도두 > 이호동길

야생의 제주와 만나는 해안도로 <하귀-애월> 깎아지르는 듯한 절벽과 하늘에 닿을 것 같은 파도를 만날 수 있다. 해안선을 따라 지그재그의 굴곡과 오르내림이 가득한 10㎞의 해안도로는 드라이브의 참맛을 느끼기 충분하다. 또한 조각 같은 바위들에 서서 낚시대를 드리운 제주 강태공들의 모습도 볼거리이다. 용담-이호

주변관광지 : 곽지과물해변 코스 : 제주시 > 한림공원 > 곽지과물해변

하귀-애월

숨막히는 일몰 풍경을 자랑하는 해안도로 <신창> 풍력발전기의 거대한 날개가 돌아가는 모습의 이국적인 풍경에 넋을 잃게 된다. 차귀도가 한눈에 보이는 자구내포구의 낙조는 제주도에서 일몰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이니, 드라이브 말미에 꼭 들려보자.

신창

주변관광지 : 차귀도 / 자구내포구 코스 : 제주시 > 차귀도 입구 > 자구내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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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록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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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폭의 수채화처럼 펼쳐진 해안도로 <고산-일과리> 수월봉과 차귀도가 한눈에 들어오는 해안은 그야말로 장관을 이룬다. 한쪽에선 오징어를 말리는 모습이 보이고 해안절벽에서는 낚시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특히 겨울 바다의 매력을 느끼기 좋은 코스이다. 도로의 굴곡이 심하지 않고 중간중간에 포구를 중심으로 어촌이 펼쳐져 있어 마치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하다.

한라산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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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관광지 : 수월봉 / 차귀도 / 고산리선사유적지 코스 : 제주시 > 차귀도 > 수월봉 > 일과리

모든 자연이 조화롭게 만나는 해안도로 <사계> 해안을 둘러싸듯 산방산과 송악산이 해안 양쪽 끝에 서 있어 평온함과 안정감이 절로 드는 드라이브 코스이다. 그 사이로 보이는 바다의 풍광과 형제섬의 모습은 한국의 아름다운 도로 100선에 뽑히기 부족함이 없다. 특히 바다를 삼킬 듯한 낙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길 추천한다.

고산-일과리

주변관광지 : 송악산 / 하모해변 / 화순해변 / 용머리해안 / 산방산 / 형제섬 / 하멜상선전시관 코스: 제주시 > 오설록 티 뮤지엄 > 송악산 > 형제섬

사계

산록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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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행원

함덕

세화-종달 1132

고즈넉한 바다와 만나는 해안도로 <함덕> 동쪽지역에서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해안도로. 조용하게 사색에 잠기거나 혼자만의 드라이브를 계획 중이라면 이 곳이 제격이다. 고즈넉하게 펼쳐진 새하얀 모래알과 출렁이는 바다 물결이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방사탑, 물질하는 해녀 등 제주의 생활상을 보는 소소한 재미도 찾을 수 있다. 주변관광지 : 함덕서우봉해변 / 조천만세동산 성역화공원 코스 : 제주시 > 함덕서우봉해변 > 신흥리 > 조천리만세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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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가 주는 이국적인 해안도로 <김녕-행원> 얕은 수심과 함께 펼쳐진 백사장. 옥빛으로 빛나는 바다. 멀리서 보이는 풍력발전단지의 프로펠러가 묘하게 어우러진다. 또한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장소가 숨어있어 친구들이나 연인끼리 왔을 때 더욱 그만인 장소이다. 주변관광지 : 김녕해수욕장 / 만장굴 / 미로공원 / 붉은못허브팜 코스 : 제주시 > 김녕해수욕장 > 풍차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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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따라 변화하는 다이내믹 해안도로 <세화-종달> 봄의 유채꽃, 여름의 푸른 풀빛의 수국, 가을과 겨울의 철새들까지 계절별로 색다른 맛을 보여주는 코스이다. 특히 모래사장 가득 앉은 새들이 파도에 놀라 하늘로 날아오르는 환상적인 풍광이 펼쳐진다. 멀리 하얀 문주란이 만발한 토끼섬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

5·16 도로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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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관광지 : 제주해녀항일기념탑 / 종달리조개잡이어장 / 우도 / 성산일출봉 / 섭지코지 / 신양해변 / 혼인지 / 일출랜드 코스: 제주시 > 토끼섬 > 우도 > 성산일출봉 > 일출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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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

돌담을 끼고 제주를 느끼는 해안도로 <표선> 표선해안도로에서는 지미봉을 비롯해 맛조개잡이 어장, 하도리 철새도래지까지 다양한 제주 풍경과 만날 수 있다.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았던 돌담인 환해장성과 같은 독특한 풍광이 잔재미를 더한다. 시원스레 쭉 뻗은 해안도로를 따라 제주 풍경을 맘껏 즐기다 보면 어느새 가슴이 시원해짐을 느낄 것이다. 주변관광지 : 표선해비치해변 / 표선민속촌박물관 코스: 제주시 > 표선민속촌박물관 > 표선해비치해변 > 해비치 호텔 > 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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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테마가 있는 보물지도 Ⅰ

중산간도로

구비구비 고개 넘어 제주 속살을 즐기다 드라이브는 제주도 전체를 빠르게 둘러보는 최고의 방법이다. 제주바다의 풍경을 만끽하기 위해 해안도로를 달렸다고 만족하기엔 이르다. 제주 속살을 들춰볼 수 있는 중산간도로 드라이브가 남았으니 말이다.

드라이브 코스. 원하는 대로 골라 가기 제주 중산간도로의 대표코스는 제주 일주가 가능한 1136번 도로를 달리는 것이다. 중산간 마 을 곳곳을 지나면서 제주 마을의 특성을 모두 느껴볼 수 있다. 특히 송당 지역의 오름군락과 애 월에서 저지로 향하는 구불구불한 구간이 중산간도로의 최고 풍경이니 놓치지 말자. 중산간도 로를 통해 제주도를 한바퀴 돌았다면 제주의 숨겨진 코스를 즐길 차례이다. 제주에는 특히 자 연풍경이 뛰어나 모든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코스들이 많다. 한라산 1100m 고지를 넘어 제주시와 중문을 연결하는 도로가 1110번 도로이다. 한라산의 향기가 가득한 이 구간에서는 신비의 도로, 한라산 어리목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종종 도로 변으로 노루가 내려오니 되도록 천천히 달릴 것을 권한다. 1100도로에서 5·16도로를 연결하는 1117번 도로가 제1산록도로이다. 널따란 초지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소들과 끝없이 이어진 제주의 오름을 만날 수 있다. 이어지는 5·16도로 역시 드라이브에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이다. 특 히 도로 양 옆의 나무들이 서로 가지를 맞대어 터널 모양을 만들고 있는 숲터널을 놓치면 안된 다. 달리면서 창 밖으로 손을 뻗어 나뭇잎에 손이 닿으면 싱그러운 제주의 자연을 온 몸으로 느 낄 수 있다. 탐라대학교와 돈내코 입구를 연결하는 1115번 제2산록도로는 주변에 민가가 전혀 없는 드 라이브 전용도로이다. 왼쪽으로는 한라산이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서귀포 앞바다가 내려다보여 제주 바다와 산을 한번에 만끽할 수 있다. 비가 오는 날 드라이브를 계획 했다면 단연 1112번 삼나무숲길을 추천한다. 울창한 삼나무와 똑똑 떨어지는 빗물이 만나 만 들어내는 낭만과 코를 간질이는 삼나무 향에 취할 것이다. 다랑쉬오름을 왼쪽에, 용눈이오름을 코 앞에 끼고 있는 1136번 도로는 중산간도로의 대표 코스이다. 끝없이 이어진 초지와 말, 소가 방목하는 들판을 달리면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이밖에도 제주에는 다양한 풍광을 자랑하는 내륙도로들이 많으니, 나만의 비밀코스를 만 들어 보는 것도 제주여행의 색다른 추억을 쌓는 방법이 될 것이다. 안전한 여행을 위한 렌터카 이용 시 주의사항 1. 예약할 때 렌터카 받는 곳을 확인하자 - 예약할 때 어디서 렌터카를 받을 것인가, 어디서 반납할 것인가를 미리 정리하자. 특히 받을 곳을 점검해 둬야 한다. 공항이나 제주시에서는 별도의 비용 없이 렌터카를 받을 수 있다. 2. 렌터카 이용 주의사항 - 렌터카를 받는 순간부터 차량에 문제가 있을 때 그 책임을 차량을 렌트한 여행자에게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특히 차량 외관을 잘 점검하고 반납은 직원이 보는 앞에서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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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

자전거 여행, 이것만은 체크하자! * 자전거라고 쉽게 생각하면 안 된다. * 안전한 여행을 위해 안전장비는 반드시 갖추자. * 자신의 체력과 건강상태를 고려해 코스를 정한다. * 응급상황을 대비해 비상약품, 병원 연락처를 챙기는 준비성은 필수이다. * 응급의료정보센터(24시간 운영) : 1339

두 발 자전거로 제주 넘기 제주는 도로정비가 잘 이뤄져 있고, 자연경관이 뛰어나 하이킹을 즐기는 이들이 선호하는 여행지이다. 특히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해안도로를 달리면, 관광명소와 하이킹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단 잦은 기후변화에 대비할 것! 초보자들은 금방 지치지 않도록 코스 선택에 유의할 것!

추천코스 2~3시간 코스 제주시 > 용두암 > 이호해안도로 > 도두봉 > 이호테우해변(왕복) 하루 코스 제주시 > 용두암 > 이호해안도로 > 하귀~애월해안도로(천연돌염전, 다락쉼터) >

애월전망대 > 협재해수욕장

2박3일 코스 1박 : 제주시 > 용두암·용연 > 함덕서우봉해변 2박 : 김녕~성산해안도로(풍차마을, 철새도래지) > 우도(우도봉, 동안경굴, 서빈백사) >

섭지코지 > 성산일출봉 > 다랑쉬오름 > 비자림 > 제주시

추천숙박지 1박 : 선샤인 호텔, 바다마을휴양펜션, 다려도휴양펜션, 힐하우스모텔, 씨에코비치 2박 : 해오름 동산 3박4일 완주코스 1박 : 제주시 > 용두암~이호해안도로 > 하귀~애월해안도로(천연돌염전, 다락쉼터) >

협재해수욕장(한림공원)

2박 : 송악산 > 산방산·용머리해안 > 중문관광단지(주상절리, 쉬리의 언덕, 테디베어뮤지엄) >

월드컵경기장

3박 : 쇠소깍(소금악) > 남원큰엉해안경승지 > 제주민속촌박물관 > 김영갑갤러리 >

섭지코지·성산일출봉 > 성산~김녕해안도로(풍차마을, 철새도래지)

함덕서우봉해변 > 용두암·용연 > 제주시

추천숙박지 1박 : 일성콘도, 스카이호텔, 제주금강산콘도, 향나무민박가든, 힐타워 2박 : 하얏트리젠시제주, 제주신라호텔, 씨에스호텔앤리조트 3박 : 휘닉스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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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바다 푸른 섬 하나 아름다운 것은 그대 두고 간 하늘이 거기 있기 때문이다

먼 바다 푸른 섬 하나 아름다운 것은 내가 건널 수 없는 수평선 끝끝내 닿지 못할 그리움이 거기 있기 때문이다

제주에서 태어나 평생 제주만 읊는 제주도 시인 한기팔의 시 <먼 바다 푸른 섬 하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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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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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주관광백과 ― 북부지역

북부지역 관광명소

얼핏 느끼기에는 육지와 다름 없는 모습을 하고 있는 곳이 북부지역이지만, 승용차를 이용해 5분만 이동하면 바로 바닷가에 다다를 수 있다. ‘아, 이곳이야말로 육지와 바다가 하나로 된 섬, 제주로구나!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순간이다. 이처럼 북부지역은 뭍에 있는 도시들과는 또 다른 느낌을 안겨준다. 특히 안개가 자욱한 이곳에서 맞는 새벽은, 도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일상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듯한 자유로움을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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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테우해변

제주시내와 가장 가까운 레포츠의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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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는 다양한 풍경과 느낌을

가진 해변이 많다. 그 중 이호테우해변은 제주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부 담 없이 찾기에 좋다. 이런 지리적 장점으 로 새벽에 윈드서핑, 제트스키 등 레포츠 를 즐기고 출근을 하는 직장인들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또한 바다의 수심이 꽤 깊어 낚시를 즐기기에도 좋다. 흔히 잡히는 어종에는 참돔, 벵에돔 등이 있으며, 고급 횟감으로 알려진 모살치(보리멸)도 많이 잡힌다. 이호테우해변의 또 다른 명물은 등대이다. 제주도의 상징인 ‘말’ 모양을 한 붉은색과 하얀색 두 개의 등대가 우뚝 솟아있어, 해변으로 달려오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 가까이 다가가면 꼬리와 깃털, 눈과 입까지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다. ADD. 제주시 테우해안로(이호1동) TEL. 064.743.2084 (이호동 주민센터) WEB. www.jejutour.go.kr

도두항의 상징, 말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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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주관광백과 ― 북부지역

제주 도립미술관

예술의 빛과 숨결이 넘치는 숲 속의 미술관

ADD. 제주시 1100로 2894-78(연동) TEL. 064.710.4300 WEB. jmoa.jeju.go.kr OPEN. 하절기 09:00~20:00 / 동절기 09:00~18:00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 추석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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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미술가들의 사랑을 받는 제주도에는 작은 규모의 ‘이중섭미술관’부터

거대한 규모의 제주도립미술관까지 다양한 크기와 주제의 미술관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산중턱에 자리하여 제주하늘, 한라산과 유채, 억새들이 보기 좋게 어우러진 제주도립 미술관은 꼭 가봐야 한다. 단순함의 미학을 담고 있는 두 개의 미술관 건물은 제주의 하늘과 한라산을 담는 거울 역할을 하고 있다. 미술관 뒤편에 조성한 옥외정원 곳곳에 가족, 동호회 등 소그룹 단위로 야외활동이 가능한 공간들도 조성돼 있다. 야외무대는 한라산 백록담 모형으로 지어져 복합적인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360여 개 오름의 다양한 빛깔과 소리, 향기는 물론이고 온갖 생물과 무생물이 어우러져, 제주인들 이 가꾸어 온 문화예술의 혼과 삶이 고스란히 담긴 미술관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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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암, 용연

용머리를 닮은 기암, 용두암

이곳에 오면 사랑이 더욱 돈독해진다, 용연

●

용두암은 용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용

‘영주십경’의 하나인 ‘용연야범’의 장소이다. ‘용연’의 계

머리 위로 파도가 넘실거리면 마치 용이 파도를 타듯 그 모양새가

곡물은 산등성이부터 바닷가로 흐르며,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

위엄있고 멋스럽다. 서쪽으로 나 있는 계단을 내려가면 해삼, 멍게

로 깊다. 나무로 연결되어 있는 용연 다리에서는 정자와 어우러져

등 해녀들이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을 바로 맛볼 수도 있다.

있는 계곡의 절경을 구경할 수 있다. 가뭄이 들어도 물이 마르지 않는데, 용연에 살고 있는 용이 승천하여 이곳만큼은 비를 내리게

ADD. 제주시 서해안로(용담2동) 용담로터리 인근 바닷가 TEL. 064.728.3918 (용두암관광안내소) WEB. www.jejutour.go.kr

했다는 전설이 있다.

용연 구름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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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혈

탐라시조의 탄생, 참 신비롭도다

ADD. 제주시 삼성로 22(이도1동) 제주 KAL호텔에서 도보 3분 거리 TEL. 064.722.3315 WEB. www.samsunghyeol.or.kr OPEN. 11월~2월 08:00~17:30 / 3월 08:00~18:00 4월~9월 08:00~18:30 / 10월 08: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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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시조 탄생 과정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삼성혈’은 탐라개국신화의 발

상지이다. 이곳의 구멍에서 탐라국의 시조인 삼신인(三神人)이 솟아났다. 삼성혈에는 푸른 잔디가 깔려 있고 그 앞에는 제단이 놓여 있다. 제단과 관람로 사이에는 제주도의 상징화 인 거대한 참꽃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다. 탐라의 시조 삼신인이 벽랑국 세 공주와 혼인을 한 후부터 제주도에 농경시대와 목축시대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지금도 삼성혈은 삼신인의 기 운을 이어받고 있어서인지 품(品)자 모양의 지혈에는 눈이 쌓이거나 물이 고이는 일이 없 다고 한다. 2001년 12월에 개관한 전시관에서는 삼성혈신화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상 영하고 있으며, 삼성신화와 관련된 사료, 삼성혈 관련 유적지 모형들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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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주관광백과 ― 북부지역

제주민속 자연사박물관

제주인의 삶과 지혜를 느낄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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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5월에 개관한 제주민속

자연사박물관은 제주도 내 고유의 민속유 물과 자연사적 자료를 조사 연구, 수집하여 전시하고 있다. 전시 공간은 크게 네 구역 으로 나뉘어 있으며 제주섬의 형성 과정에 서부터 자연 자원의 생태 현상, 독특한 민 속문화 등을 관람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 록 전시하고 있다. 자연사전시실에서는 제 주도 형성과정, 제주도 지질모형, 버섯, 재 래감귤 등의 표본이 전시되어 있다. 제1민 속전시실에는 제주인의 출생에서부터 죽음 에 이르는 모든 통과의례가 전시되고 있으 며, 제주의 말 문화에 관한 자료들과 해녀 들의 물질, 농경, 목축, 사냥 등 전래 생업에 관한 자료도 볼 수 있다. 이밖에 제2민속전 시실에서는 제주인의 생업과 관련된 모습 을, 야외전시장에서는 맷돌, 정주석 등 돌로 만들어진 농기구와 전통문물들을 관람할 수 있다. ADD. 제주시 삼성로 40(일도2동) TEL. 064.710.7708 WEB. museum.jeju.go.kr OPEN. 연중 08:30~18:30 / 6월~8월 08:30~19:00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08:30~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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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목관아

과거의 영광을 되찾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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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제주목의 주요 관아시설을 볼 수 있는 곳. 일제

강점기 때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제주목관아는 1991년부터 1998 년까지 네 차례에 걸쳐 본격적인 발굴 조사 작업이 이뤄지면서 지 금의 모습을 되찾았다. 복원되는 과정에서 제주시민들이 5만여 장 의 기와를 기증해 힘을 보탰다. 절제사가 사무를 보던 홍화각과 풍 류를 즐기던 귤림당, 군관들이 근무하던 영주협당 등의 건물이 위 치해 있어 볼거리가 다양하다. 도보로 1시간 남짓이면 칠성로를 구 경하고 제주항 서부두 횟집촌에서 푸짐한 먹을거리로 배를 채울 수 있는 최적의 위치를 자랑하기도 한다. ADD. 제주시 관덕로(삼도2동) TEL. 064.728.8665~7 (제주목관아) WEB. mokkwana.jejusi.go.kr OPEN. 하절기 09:30~18:00 / 동절기 09:00~17:00

관덕정

오래된 것이 보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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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목관아 내에 위치한 관덕정

은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국가 보 물 322호로 지정되어 있다. 조선 세종 30년 (1488) 안무사 신숙청이 병사의 훈련과 무 예 수련장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창건했다. 이후 연무를 지휘하고 사열하는 곳뿐만 아 니라 관민이 함께 공사를 의논하거나 잔치 를 베푸는 곳으로 이용되기도 했다. 양 대 들보에 그려진 십장생 그림을 비롯한 7폭의 벽화도 위풍당당한 모습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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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주관광백과 ― 북부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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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ESCO 세계자연유산

한라산 국립공원 우리나라에서 가장 깨끗한 천연보호구역

ADD. 제주시 1100로 TEL. 064.713.9950 (한라산 등산로 안내) WEB. www.hallasan.go.kr OPEN. 09:00-17:00

한라산을 오르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백록담까지 오르고 싶다면 이른 새벽부터 서둘러 출발해야 한다. 입산시간과 하산 시간에 제 약이 있기 때문. 한라산에서도 절대 지나치면 안되는 곳 이 바로 2002년 12월에 ‘UNESCO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선정된 한라산 국립공원. 온대·한대·아고산대 식물들이 수직적 분포를 하고 있어 생태계의 보고 역할을 한다. 또한 360여 개 ‘오름’들이 만 들어내 는 경관이 형형색색(形形色色)의 색감을 연출해 절로 탄성을 자 아낸다. 국내에서 멸종위기에 처해 환경부에서 특별히 관리하는 특정야생식물 59종 중 23종이 제주도에 분포하고 있으며, 그 중 6 종이 한라산 천연보호구역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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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주관광백과 ― 북부지역

별빛누리공원

사랑하는 사람에게 프러포즈하기 좋은 곳

ADD. 제주시 선돌목동길 60(오등동) TEL. 064.728.8900 WEB. star.jejusi.go.kr OPEN. 11월~2월 14:00~22:00 3월~10월 15:0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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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근처에 위치한 별빛누리공원은 천체탐구와 천문학습의 장으로 활용

될 최첨단 천문우주 과학시설로서 청소년들에게 무한한 꿈과 희망을 심어줄 과학 문화 공간이다. 내부에는 전시실과 4D영상관, 천체투영실, 관측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외부 에는 태양계 광장과 해시계가 조성돼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전시실에서 태양계 행성 들과 우주의 모습을 감상하고, 탐사선이 멀리 있는 행성으로 다가가는 방법에 대한 체험 도 놓치면 안 된다. 이곳은 야외에서 불을 밝힌 조명과 밤하늘에 떠 있는 별빛들이 어우 러져 환상적인 야경도 보여준다. 아름다운 선율이 깔린다면 프러포즈 공간으로도 모자람 이 없다. 별빛과 맑은 공기, 아름다운 밤을 수놓는 조명들이 주는 설렘은 연인들만의 분 위기를 만들기에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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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검은모래해변

검은모래찜질의 매력이 가득

ADD. 제주시 선사로 8길(삼양1동) TEL. 064.755.4686 (삼양동주민센터) WEB. www.jejutou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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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검은모래해변은 해변으로서의 매력뿐만 아니라 검은모래사장 덕에 이국적

인 경치와 정서를 즐길 수 있다.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날이면 검은모래사장은 돌연 찜 질방으로 둔갑한다. 이곳 검은모래는 화산석인 현무암 가루로, 신경통이나 살이 쉽게 찌 는 체질에 효과가 있기 때문. 그래서 이곳은 바닷가에서 수영을 즐기는 사람만큼 찜질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흔히 볼 수 있다. 삼양검은모래해변은 샤워 시설이 깔끔하기로도 유명하다. 샤워기 사이의 간격이 넓어 옆사람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했다. 연인과 함께 분위기 있는 무드를 즐기고 싶다면 해질 무렵 이곳을 방문해 보길 권한다. 바닷물에 비치 는 일몰 빛이 로맨틱한 분위기와 함께 사랑의 감정을 더욱 돈독하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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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주관광백과 ― 북부지역

제주절물 자연휴양림

쭉 뻗은 삼나무 숲의 멋진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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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자연휴양림에서의 삼림욕은

향기로운 내음, 푸른 색깔과 수목의 자태 등이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고, 심폐 기능 의 강화, 기관지 천식 및 폐결핵을 예방하 는 데 도움이 된다. 1997년 개장된 이곳은 총 300ha의 면적에 40~45년생 삼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고 서늘한 기운에 한여 름에도 한기가 느껴진다. 또한 약수터, 연 못, 잔디광장, 민속놀이시설, 운동시설 등 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 편리함과 즐거움 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절물’이란 이름 은 옛날부터 이곳에 절과 약수가 있어서 지어졌는데, 지금도 맛볼 수 있는 약수물 은 신경통과 위장병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절물오름은 왕복 1시간 코스인 아담한 오 름인데, 정상에 오르면 성산일출봉과 제주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ADD. 제주시 명림로 584(봉개동) TEL. 064.721.7421 (숙박문의) WEB. jeolmul.jejusi.go.kr OPEN. 09: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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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농사꾼의 효소이야기 국내 최대 규모의 효소욕장 효소는 인체 내 생화학반응이 원활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돕는 촉매제로 알려져 있다. 게 으른 농사꾼의 효소이야기에서는 효소 제조과정을 전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효소 체험프 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게으른 농사꾼이 제조한 효소를 구입할 수 있다. ADD. 제주시 남성로 26길(삼도2동) TEL. 064.725.3650 OPEN. 09:00~20:00

국립제주박물관 제주의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의 모든 것 제주도의 오랜 과거를 보여주는 고고·역사박물관. 제주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 기까지 유서 깊은 역사와 전통문화가 이어져 왔고 중국, 일본, 대만 등을 잇는 동북아시아 해양문화 교류의 한 축이었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제주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 로 보여준다. ADD. 제주시 일주동로 17(건입동) 사라봉 부근(우당도서관 앞) TEL. 064.720.8000 WEB. jeju.museum.go.kr OPEN. 화-금 09:00~18:00 / 토·일·공휴일 09:00~19:00 / 야간개장 3월~10월 매주 토요일 09:00~21:00

난타전용관 주방에서 벌어지는 비언어극 공연 난타는 한국의 전통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을 재미 있게 표현한 비언어극 공연이다. 칼과 도마 등의 각종 주방기구가 멋진 악기로 등장하며, 네 명의 요리사들이 신나게 요리하는 모습이 이어진다. 난타는 뉴욕 브로드웨이에 전용관을 개 관하였고,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평점을 받는 등 전세계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ADD. 제주시 신산로 82(일도2동) 제주영상미디어센터 내 TEL. 064.723.8878 WEB. nanta.i-pmc.co.kr OPEN 매일 17:00, 20:00 2회 공연

넥슨컴퓨터박물관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넥슨컴퓨터박물관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지난 40여년간 인류의 삶을 가장 빠르게 변화시킨 혁신적인 아이디어이 자 현재 진행형인 매체로서 ‘컴퓨터’의 역사와 그 발전에 기여해 온 ‘게임’의 역사를 함께 조 망함으로써 우리의 미래를 상상해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ADD. 제주시 1100로 3198-8 (노형동) TEL. 064.745.1994 WEB. www.nexoncomputermuseum.org OPEN 하절기 10:00~20:00 / 동절기 10:00~18:00 (매주 월요일과 설, 추석 당일은 휴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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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주관광백과 ― 북부지역

명도암 관광휴양목장 이국적인 풍경 속에 빠져들다 아름다운 초원 위에 풍차가 세워져 있고 그 앞으로는 유채꽃이 가득 피어 있으며, 인공연 못에서는 수련이 꽃을 피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결혼식, 세미나 등의 특별한 연회를 열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날씨가 따뜻할 때는 양떼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ADD. 제주시 명림로(봉개동) TEL. 064.721.2401~3 WEB. www.jejutour.go.kr

바오젠거리 연동 차 없는 거리 2010년 6월에 조성되어 문화콘텐츠와 연계한 명품 특화거리입니다. 제주 최대의 번화가인 바오젠거리는 제주의 청정한 환경과 제주사람들의 상냥한 모습에서 편안함과 친근감을 느끼게 하는 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말 저녁이면 문화예술인들의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려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양각색의 먹을거리로 즐비한 음식점 들은 국내ㆍ외관광객 및 도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ADD. 제주시 연동 WEB. www.jejutour.go.kr

별도봉 바닷가 벼랑의 치명적인 아름다움 사라봉 동쪽에 위치한 오름으로 서쪽의 사라봉과 이웃해 있다. 북사면은 벼랑으로 자살 바위와 애기 업은 돌이라 불리는 괴암이 있으며, 바다와 맞닿은 곳에는 커다란 해식 동굴 인 고래굴이 있다. 제주항을 드나드는 선박과 푸른 바다 등 해안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곳, 산책로가 아름다워 사람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ADD. 제주시 사라봉길(건입동) TEL. 064.728.3595 (제주시 공원녹지과) WEB. www.jejutour.go.kr

불탑사 5층석탑 보물 1187호로 지정된 석탑 제주도 유일의 고려시대 석탑이다. 원래 이곳에 있던 사찰은 ‘원당사’였다. 원 제국의 마지 막 황후인 기황후가 아들을 얻기 위해 세운 절로 알려져 있는 원당사는 법화사, 수정사와 더불어 고려시대에 창건된 탐라의 3대 사찰로 꼽힌다. 원당사는 조선시대인 17세기쯤에 폐사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금의 불탑사는 1953년에 재건된 것이다. ADD. 제주시 원당로 16길(삼양1동) TEL. 064.728.2733 (제주시 문화예술과) WEB. www.jejutou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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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봉공원/등대 제주 10경 중 하나로 꼽히는 낙조 제주 동쪽 해안에 인접해 있는 높이 148m의 나지막한 산. 정상에 있는 팔각정에서는 제주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사라봉의 낙조는 제주 10경 중에 하나로 사봉낙조(沙峰落照)라 하여 성산일출과 대비되는 경관으로 손꼽힌다. 별도봉과 더불어 운동 삼아 산책하 는 코스로 인기가 높다. ADD. 제주시 사라봉길(건입동) TEL. 064.728.3595 (제주시 공원녹지과) WEB. www.jejutour.go.kr

산지천 제주시내 한복판을 흐르는 하천 제주시 건입동과 일도1동을 통과하는 하천. 1966년 복개되었다가 2002년에 복원되었다. 하천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길이는 500~600m에 이르고 아치형 다리가 하천의 중간중 간에 놓여 있다. 하천의 끝은 부두 근처 바다로 바로 연결된다. ADD. 제주시 산지로(건입동) 동문시장 부근 TEL. 064.757.3003 (건입동주민센터) 064.728.4411 (일도1동주민센터) WEB. www.jejutour.go.kr

산지천 내 중국피난선 중국사람이 꽈배기 만들어 팔던 곳 산지천 끝자락에 위치한 목선. 6·25 당시 피난온 중국인들이 정박, 거주하면서 꽈배기 등 을 만들어 판매해 중국음식이 널리 퍼지기도 했다. 이 모형선 1층에는 당시 생활상을 재현 해 놓았으며, 2층은 휴게실이다. ADD. 제주시 임항로(건입동) 동문시장에서 서부두 인근 TEL. 064.728.8675 WEB. www.jejutour.go.kr OPEN. 하절기 09:00~23:00 / 동절기 09:00~21:00

산천단 수백 년 세월이 엄숙히 고여있는 곳 예로부터 2월이면 한라산 백록담에 올라 산신제를 지냈는데 날씨가 춥고 길이 험하여 제 물을 지고 올라가는 사람들이 얼어 죽거나 다쳤다고 한다. 그래서 1470년 이약동 목사가 이곳에 제단을 마련해 산신제를 지내면서 ‘산천단’이란 이름이 붙었다. 제단 옆에는 천연 기념물 제160호인 600여 년 된 곰솔나무 8그루가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노 목이라고 알려져 있다. ADD. 제주시 516로(아라1동) TEL. 064.728.2732 (제주시 문화예술과) WEB. www.jejutou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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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주관광백과 ― 북부지역

삼사석 평화로운 영역표시 제주도기념물 제4호. 탐라의 삼신인이 벽랑국의 공주를 배필로 삼은 뒤 정착할 곳을 정하 려고 화살을 쏘았다는 전설이 전해지는데, 그 화살이 꽂혔던 돌멩이가 바로 삼사석이다. 지름 55㎝ 정도 되는 2개의 현무암으로 이뤄져 있고, 이를 보호하는 석칸은 149㎝, 앞뒤 너비 101㎝, 옆너비 67㎝이다. ADD. 제주시 일주동로(화북동) 우회도로변 TEL. 064.722.3315 (삼성혈) WEB. www.jejutour.go.kr

삼양동 선사유적지 1급 양질의 토양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유적지 1970년대에 고인돌 3기가 보고되면서 알려졌고, 1996년에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초기 철기 원삼국시대의 적갈색 토기와 돌도끼 등 많은 유물을 확인·보고하면서 본격적으로 소 개되었다. 전시실에는 삼양동 마을의 생활과 도구, 의복 전시와 식생활 문화 관련 토기, 삼 양동 발굴지역 전체 모형 등을 볼 수 있다. ADD. 제주시 선사로 2길(삼양2동) TEL. 064.723.0782 WEB. samyang.jejusi.go.kr OPEN. 09:00~18:00

신비의 도로 자동차가 언덕 위로 올라간다? ‘도깨비도로’라고도 하는 신비의 도로는 100m 정도의 도로가 오르막길이 내리막길로 보 이고, 내리막길이 오르막길로 보이는 아주 신기한 곳이다. 오르막길로 보이는 쪽이 실은 경 사 3도 정도의 내리막길인데, 주변 지형 때문에 착시 현상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한다. ADD. 제주시 1100로(연동) 1139도로 제주러브랜드 앞 TEL. 064.742.8866 (제주종합관광안내소) WEB. www.jejutour.go.kr

신산공원 88 올림픽의 상징 올림픽 성화의 국내 도착을 기념하는 기념물이 세워져 있는 88 서울올림픽의 상징적인 공 원. 현재는 시민들의 쉼터로 활용되고 있다. 가족들의 야유회 장소로도 유명하며, 호젓한 산책로를 따라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과 여독을 푸는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주변에는 문예회관과 민속관광타운 등이 있다. ADD. 제주시 신산로(일도2동) TEL. 064.726.0885 WEB. www.jejutou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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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영마을 우수외식업지구 해안도로 드라이브와 커피 한잔의 여유 해안도로변을 따라 멋있고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즐비해 있는 곳. 용두암에서 이호테우해 변을 잇는 해안도로에 위치해 있는데, 밤에는 바다의 풍경과 어우러져 이국적인 정취를 자 아낸다. 드라이브와 함께 분위기 있고 따뜻한 커피를 마실 수 있어 여행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ADD. 제주시 서해안로(용담동) 일대 TEL. 064.742.8866 (제주종합관광안내소) WEB. www.jejutour.go.kr

오현단 다섯 선현들의 혼을 기리다 오현단은 조선시대 제주에 유배되었거나 지방관으로 부임해 이곳 발전에 이바지한 다섯 사람을 배향한 곳으로, 귤림서원의 옛터에 조성된 제단이다. 오현은 충암 김정, 규암 송인 수, 청음 김상헌, 동계 정온, 우암 송시열 등 다섯 분이다. 1871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귤림서원이 헐린 뒤, 1892년 제주유림들이 조성했다. 제주도기념물 제1호. ADD. 제주시 오현길(이도1동) TEL. 064.728.2711 (제주시 문화예술과) WEB. www.jejutour.go.kr

제주러브랜드 올바른 성(性)문화의 예술적 승화 지난 2004년 11월에 개관한 제주러브랜드는 성(性)을 주제로 한 테마조각공원. 예술적으로 승화된 현대적 감각의 성 예술 작품들로 알차게 꾸며져 있고,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작품 을 감상할 수 있다. 근처에는 신비의 도로와 한라수목원이 있어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다. ADD. 제주시 1100로(연동) 신비의 도로 맞은편 TEL. 064.712.6988 WEB. www.jejuloveland.com OPEN. 09:00~24:00

제주민속박물관 제주도 민속문화가 한자리에 제주민속유물의 수집과 보존에 한평생을 바쳐온 민속학자 진성기 씨에 의해 설립·운영되 고 있는 곳. 제주 선인들의 생활지혜가 깃든 3,000여 점의 민속유물이 있는데 기본생활용 구, 신앙생활용구, 관혼상제에 관한 용구, 놀이문화에 관한 유희용구 등이 다양하게 전시 되어 있다. ADD. 제주시 일주동로 293-1(삼양3동) TEL. 064.755.1976 WEB. www.jejutour.go.kr OPEN. 09: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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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주관광백과 ― 북부지역

제주민속 오일장 특색 있는 할머니 장터 풍경 평일엔 약 1만 명, 휴일엔 약 2만여 명이 찾는 제주 최대의 오일장. 주차공간도 확보되어 있고 지역에서 교통정리와 안전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의 할머니들에게 공간을 무상으로 임대해 장사를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할망 장터’가 있어 정겨운 풍경을 선사 한다. ADD. 제주시 일주서로(도두1동) TEL. 1588-0708 (전통시장 통합콜센터) WEB. jeju5.market.jeju.kr OPEN. 매월 2일, 7일 09:00~18:00

제주성지 귤과 유자나무가 가득하던 그때를 회상하며 제주성지는 삼국시대 탐라국 수부(首府)의 성곽으로 축성된 성터다. 언제 처음 쌓아졌는지 는 분명치 않지만 문헌기록으로 미루어 1411년 이전에 축조되었고, 그 후 1780년까지 지속 적인 정비가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1925년부터 1928년까지 제주항을 개발하면서 성벽 을 허물어 바다를 매립하는 골재로 사용하는 바람에 대부분 없어져 버렸지만, 이곳에 남아 있는 성벽은 조상들의 축성법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ADD. 제주시 성지로(이도1동) TEL. 064.728.2733 (제주시 문화예술과) WEB. www.jejutour.go.kr

제주해변공연장 바다를 보면서 최고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장소 탑동 방파제 근처 해변가에 위치한 해변공연장. 방사탑 모양을 하고 있으며, 여름철에는 크고 작은 공연들이 개최되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 노천 극장이라서 날씨 의 제약을 받는다는 것이 단점이긴 하지만,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커피전문점과 전시실 등 이 구비되어 있어 안심이다. ADD. 제주시 중앙로 2(삼도2동) TEL. 064.759.1339 WEB. www.jejutour.go.kr OPEN. 09:00~22:00

제주향교 백성의 교육을 위해 세워진 교육기관 제주도 유형문화재 2호로 공자를 비롯한 옛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거나 지방민을 교육 하기 위해 세운 국립교육기관. 조선 태조 원년(1392) 제주성내 교동에 세웠으며, 순조 27 년(1827)에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공부하는 곳인 명륜당, 사당인 대성전과 계성사 등이 남아있다. ADD. 제주시 서문로 43(용담1동) TEL. 064.757.0976 WEB. www.jejutou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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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동 방파제 바닷바람 맞으며 연인과 걷기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 특히 방파제 길은 대표적인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이기도 하다. 탁 트인 바다와 시원한 바람이 감미로운 곳, 횟집이 즐비하니 허기가 지면 한군데 들러 허 기를 달래보는 것도 추억거리다. 바람이 거센 날은 파도가 방파제 길까지 덮칠 우려가 있 으니 주의하자. ADD. 제주시 탑동해안로(건입동) TEL. 064.757.3003 (건입동 주민센터) WEB. www.jejutour.go.kr

한라수목원 연인과 걷기 좋은 곳 도심 속 휴식공간 역할을 톡톡히 하는 곳. 특히 4월에 벚꽃 향기를 맡으며 걸어 들어가는 한라수목원은 마치 한폭의 그림 같다. 각종 꽃길과 나무길에선 온갖 새들을 만날 수 있다. 산책로는 양옆으로 나무들이 우거져 있어 연인과 걷기에도 좋은 장소이다. ADD. 제주시 문연로 61(연동) TEL. 064.710.7575 WEB. sumokwon.jeju.go.kr OPEN. 04:00~23:00 (자연생태체험학습관 09:00~18:00)

태우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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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역 관광명소

수많은 예술가들이 서귀포의 아름다움에 반해 그림을 그리고 시를 썼다. 그래서 남부지역 곳곳에는 그 지역과 관련된 노래와 그림, 시들이 많이 남아 있다. 이중섭미술관, 변시지 화백의 그림을 상설 전시 중인 기당미술관, 국내 최초의 영화박물관인 제주신영영화박물관, 사진작가 김중만의 아프리카미술관 등 크고 작은 갤러리와 카페들이 포진한 이 곳은 그야말로 예술의 도시다. 제주도 3대 폭포인 천지연폭포, 천제연폭포, 정방폭포의 비경, 고즈넉히 서 있는 외돌개와 고요한 쇠소깍, 강정천 유원지 등 자연절경 또한 뛰어나다. 여기에 잠수함과 요트 관광, 돌고래 쇼, 바다사자 쇼 등 다양한 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천혜의 자연과 제주의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남부지역으로의 여행은 이제까지 경험해 보지 못했던 특별한 추억을 안겨줄 것이다. 보물 같은 장소들을 천천히 음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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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주관광백과 ― 남부지역

중문색달해변

볕 좋은 하늘, 시원한 바람, 눈부신 파도

ADD. 서귀포시 중문관광로(색달동) TEL. 064.760.4831 (중문동 주민센터) WEB. www.jejutou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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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에서 가장 사랑받는 해변인 중문해변은 백사장 길이만 약 500m에 달해

긴 백사장이라는 뜻의 진모살이라고도 불린다. 더욱이 백사장의 모래가 흑색, 백색, 적색, 회색 등 네 가지 색을 띠어 신비한 매력도 자랑한다. 중문해변은 급경사인데다 파도가 높아 윈드서핑을 즐기기 위해 찾는 사람이 많다. 이외에도 수상스키와 패러세일링, 래프팅, 카약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다. 덕분에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사람들이 많기로도 유명하다. 넓은 백사장에 앉아 중문의 바닷바람과 절벽에 부딪히는 파도 소리를 감상하며, 바다를 즐기는 사람들도 볼 수 있는 삼박자의 재미가 느껴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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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 컨벤션센터

ADD.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224(중문동) 중문관광단지 내 TEL. 064.735.1000 WEB. www.iccjeju.co.kr

매일 매일이 새로운 모습, ICC 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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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국내 유일의 리조트형 컨벤션센터로 대규모 국제회의 및

강연과 전시회, 콘서트 등 각종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공간이다. 뒤로는 한라산이, 앞으로는 태평양이 내려다 보이는 지하 2층, 지상 5층 건물로서 회의시설, 전시시설, 식음료시설, 지원 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최대 4,300명 수용이 가능한 대회의실 탐라홀과 1,500석의 오디토리 움은 국제회의, 전문음악회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주상절리를 형상화한 폭포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내 내국인면세점 TEL. 064.780.7700~1 OPEN. 10:00~20:00 (하절기 연장)

제주 토종수목이 가득한 이어도프라자에서는 야외 파티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외관은 제주 도와 부속도서들을 형상화해 주변의 자연 경관을 해치지 않게끔 디자인 했다. 이곳에서 운영 중인 내국인을 위한 면세점에는 화장품과 패션 등 25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하절기에는 오후 9시 까지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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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주관광백과 ― 남부지역

천제연폭포

선녀들이 머물다 간 꿈결 같은 물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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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연폭포, 정방폭포와 더불어

제주도의 3대 폭포 중 하나인 천제연폭포는 가장 규모가 크다. 천제연은 ‘하느님의 연 못’이란 뜻으로 먼 옛날 옥황상제를 모시 는 선녀들이 옥피리를 불며 내려와 목욕을 했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단애와 점토층 사이에서 용천수가 솟아나와 물이 맑기로 유명하며, 제1폭포의 동굴 천정에서 떨어 지는 물줄기는 예로부터 백중과 처서에 맞 으면 만병통치약이 따로 없다고 전해진다. 제2폭포는 3단 폭포 중 가장 웅장하고 가 까이서 볼 수 있다. 또 산책로 주변에는 울 창한 난대림이 있어 다양한 열대수종들을 보는 즐거움도 있다. 제3폭포 위쪽에 놓여 있는 선임교는 오작교 형태로 만들어져 칠 선녀 다리라고도 불린다. ADD. 서귀포시 천제연로(중문동) 중문관광단지 내 TEL. 064.738.1529 (서귀포 관광지관리사무소) WEB. www.jejutour.go.kr OPEN. 08:00~18:00(하절기 1시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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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돌개

할망과 하르방의 애틋한 사랑이 어린 곳

ADD. 서귀포시 남성로(서홍동) TEL. 064.760.4744 (서홍동 주민센터) WEB. www.jejutou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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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한가운데 우뚝 솟은 바위가 홀로 외롭게 바다에 서 있어 외돌개라 이름 붙

여졌으나, 보는 방향에 따라 모양이 바뀌기 때문에 다양한 전설이 전해 온다. 한라산 밑 에 노부부가 살았는데, 어느 날 바다에 나간 할아버지가 풍랑을 만나 돌아오지 못하자 할 머니가 바다를 향해 통곡하다가 굳어 바위가 됐다는 전설도 있어 ‘할망바위’라는 이름을 가지기도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150만 년 전 화산 폭발로 생긴 바위섬이라고 한다. 주변 을 둘러보면 맑디맑은 바다에 절로 탄성이 나며, 스쿠버 다이빙 포인트로 유명한 문섬과 범섬, 물질하는 해녀의 모습 등도 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외돌개는 길 자체가 산책로이자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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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주관광백과 ― 남부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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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파도가 용솟음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주상절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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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해변 근처에는 또 하나의 멋진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가 있다. 주상절리

는 마치 예리한 조각칼로 섬세하게 깎아낸 듯한 4~6각형 형태의 기둥으로, 현무암질 용 암류에 나타나는 수직절리를 말한다. 두꺼운 용암이 화구로부터 흘러나와 급격히 식으면 서 발생하는 수축작용의 결과로 형성되었다. 마치 계단을 쌓은 듯 겹겹이 서 있는 육모꼴 의 돌기둥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어 자연의 신비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그리고 그 기둥 들에 부딪히는 파도 또한 마음을 뺏기는 볼거리인데, 파도가 심하게 일 때는 높이 20m 이 상 치솟는 ‘쇼’가 펼쳐지기도 해서 그곳을 찾는 사람들은 언제나 넋을 잃고 구경하곤 한 다.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는 높이가 30~40m, 폭이 약 1㎞ 정도로 우리나라 최대 규 모를 자랑하며, 제주도 천연기념물 제443호로 지정돼 있다. ADD. 서귀포시 이어도로(중문동) TEL. 064.738.1532 (서귀포 관광지관리사무소) WEB. www.jejutou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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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주관광백과 ― 남부지역

새섬

인연을 만드는 섬

ADD. 서귀포시 남성중로(서귀동) TEL. 064.760.3032 (서귀포시 공원녹지과) 064.760.2761 (새연교문의, 서귀포시 해양수산과) WEB. www.jejutou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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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항 바로 앞 바다에 있는 새섬은 한자로는 초도(草島)라고 쓰는데, 초가지

붕을 덮는 새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산호초 위에 솟은 석회석 바위섬으로, 표면에는 수많은 구멍들이 나 있어 새들의 둥지로 이용되고 있다. 새연교를 건너 새섬으로 들어가 면, 해송으로 이뤄진 숲을 구경하고 시원한 바닷바람도 느낄 수 있다. 자갈길과 숲 속 산 책로, 테마 포토존, 새 둥지를 형상화한 조명 등도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서귀포항에 육지 와 새섬을 이어주는 국내 최장의 보도교인 새연교가 들어섰다. 제주의 전통 고깃배인 테 우를 형상화해서 만든 이 다리는 무인도였던 새섬을 연결하여 새로운 인연이 만들어진다 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이다. LED 조명이 설치된 다리 난간에서는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빛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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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월드컵 경기장

꿈은 이루어졌다

ADD. 서귀포시 월드컵로 33(법환동) TEL. 064.760.3621 (서귀포시 스포츠지원과) WEB. www.jejutour.go.kr OPEN. 평상시 09:30~18:00 / 하절기 09:0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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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짝짝짝 짝짝” 2002년 한·일 월드컵의 경기가 열렸던 제주월드컵경

기장에서는 아직도 함성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입구에는 돌하르방이 늘어서 있어 방문객 들을 반긴다. 제주도의 자연과 전통문화를 조형화해 진입로는 마을 안길에서 집안으로 들 어가는 길인 ‘올레’를, 경기장의 형태는 제주의 오름과 분화구를 표현한 것이다. 지붕모양 은 제주의 전통배인 테우와 그물을, 여섯 개의 기둥은 5대양 6대주를 상징한다. 또한 기후 조건을 고려해 지하에 그라운드를 만들어 바람 문제를 해결하고, 경기장 외부에 테크 시 설을 두어 유사시 피신이 용이하도록 했다. 주변에는 영화관, 박물관 등 다양한 즐길거리 도 있다. 푸른 바다와 한라산을 볼 수 있어 세계 언론들로부터 가장 아름다운 월드컵 경기 장 중 하나로 꼽혔으며, 현재 제주 유나이티드FC의 홈구장으로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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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주관광백과 ― 남부지역

천지연폭포

하늘과 땅이 만나 이룬 연못

ADD. 서귀포시 남성중로(서귀동) 서귀포항 인근 TEL. 064.733.1528 (서귀포 관광지관리사무소) WEB. www.jejutour.go.kr OPEN. 07:0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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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연폭포는 여성적인 아름다움이 엿보인다. 서귀포항을 따라 쭉 걷다 보면 천

지연폭포 입구가 나오는데, 폭포까지 가는 길목도 호젓한 산책길을 제공하고 있다.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오솔길과 돌로 된 징검다리 등이 놓여 있어 젊은 연인과 신혼부부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많다. 천지연폭포는 화산활동으로 인해 용암이 굳어 생성된 계 곡에서 생겨났다. 폭포의 높이는 22m, 수심은 20m에 이른다. 깎아지른 기암절벽과 난대 림지대의 희귀수들이 조화를 이루어 예부터 명승지로 소문난 곳이다. 천연기념물로 지정 된 담팔수나무는 물론 송엽란, 가시딸기, 산유자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무태장어도 서식하고 있다. 조명시설이 잘 갖춰져 저녁에 멋진 야경과 어울리는 폭포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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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소깍

바람이 스치는 신비로운 웅덩이

ADD. 서귀포시 과원동로(하효동) 효돈천 하류 TEL. 064.760.4621 (효돈동주민센터) WEB. www.jejutou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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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소깍은 효돈천을 흐르는 담수와 해수가 만나 깊은 웅덩이를 만든다고 하여 이

름 붙여졌다. 쇠는 ‘쇠소깍이 위치한 효돈마을’을, 소는 ‘움푹한 물웅덩이’를, 각은 ‘끝’을 뜻한다. 쇠소깍이 위치한 하효동은 감귤의 주산지로도 유명하다. 봄이면 귤꽃 향기가 가 득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며, 가을에는 감귤이 주렁주렁 열리고, 겨울에는 다른 마을에 비해 따뜻한 기후를 자랑한다. 쇠소깍 역시 용출수로 수온이 18℃ 정도여서 가을에도 그리 차갑지 않다. 여기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이기 때문에 각종 나무들 이 우거져 계곡에 온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기암괴석과 울창한 상록수, 소나무 숲은 비밀의 장소에 와 있는 듯하다. 제주도의 전통 배인 테우를 타면 쇠소깍만의 신비한 매력 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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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주관광백과 ― 남부지역

정방폭포

폭포 아래 서 있자니 신선을 만난 듯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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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연, 천제연폭포와 함께 풍광

이 뛰어난 3대 폭포 중 하나. 정방폭포는 물이 시원하게 콸콸 흐르는 것은 물론이 고, 그 물이 바로 바다로 떨어진다. 폭포 물 이 바다로 바로 떨어지는 곳은 우리나라에 서 정방폭포가 유일하며, 그 경치가 뛰어나 ‘정방하폭’이라 해 영주십경 중 하나로 꼽 힌다. 폭포와 바다를 바로 볼 수 있으니 그 경관에 절로 탄성이 나온다. 옛날 중국 진 시황의 명을 받고 불로초를 구하러 왔던 서불이라는 사람이 이 폭포의 경치에 반해 폭포 절벽에 ‘서불과차(徐市過此)’라는 글 자를 새기고 서쪽으로 돌아갔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정방폭포에 갈 땐 무엇보다 신발 을 잘 챙겨 신어야 한다. 폭포 가까이까지 가려면 큰 바위들을 건너가야 하는데, 발 을 헛디디거나 미끄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ADD. 서귀포시 칠십리 214번길(동홍동) 서귀포 KAL 호텔 인근 TEL. 064.733.1530 (서귀포 관광지관리사무소) WEB. www.jejutour.go.kr OPEN. 08:30~18:00(하절기 마감 1시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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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천 유원지 은어가 뛰노는 1급수 하천 물이 맑고 차기로 유명한 강정천은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며 서귀포 식수의 70%를 공급한 다. 은어 서식지로도 유명해 해마다 5월이면 강정천 올림 은어축제가 열린다. 하천가에는 소나무 숲이 있어 야영이 가능하고, 물놀이하기에도 좋다. 바다낚시, 모래해안에서의 해수 욕도 즐길 수 있다. ADD. 서귀포시 강정물통로(강정동) 풍림리조트 앞 TEL. 064.739.1540 (대천동 주민센터) WEB. www.jejutour.go.kr

거믄여해안경승지 검을 돌 아래 새소리, 갯내음 ‘거믄여’는 검은 돌이 해안가에 툭 튀어 나왔다는 뜻이다. 이 검은 돌들은 용암이 해안까 지 흘러 내려와 식은 화산암이다. 특히 이 일대는 새소리와 갯내음, 각종 나무들이 어우러 져 연인들의 산책코스로 인기만점이다. 낚시광이라면 갯바위낚시도 잊지 말자. ADD. 서귀포시 검은여로(토평동) TEL. 064.740.2673 WEB. www.jejutour.go.kr

걸매생태공원 터덜터덜 걸매를 산책하다 걸매란 ‘물도랑이 자주 막혀 메워져 있는 곳’이란 뜻이다. 졸졸 흐르는 물소리가 가득 넘 치는 걸매생태공원. 공원이 위치한 걸매예술마을은 마을 전체가 마치 하나의 작품인 듯한 느낌을 주며, 아름다운 연못과 고즈넉한 숲길은 날씨와 상관 없이 산책하기에 딱 좋다. ADD. 서귀포시 남성로(서홍동) TEL. 064.760.3032 (서귀포시 공원녹지과) WEB. www.jejutour.go.kr

기당미술관 화백의 제주사랑이 묻어 있는 공간 미술관을 건립한 강구범 선생의 호를 딴 기당미술관. 건축과 미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곳은 미술관 앞 정원의 전시품들과 독특한 외관, 야자나무가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미 술관 명예관장인 변시지 선생의 작품을 상설 전시하고 있으며, 큐레이터의 무료 설명을 들을 수 있다. ADD. 서귀포시 남성중로 153길 15(서홍동) TEL. 064.733.1586 WEB. gidang.seogwipo.go.kr OPEN. 09:00~18:00(7~9월 20:00까지 연장, 매주 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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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주관광백과 ― 남부지역

닥종이인형박물관 옛 추억을 찾아 떠나는 여행 교실 난로 위의 도시락, 모닥불에 옹기종기 둘러앉은 모습, 전통 한지로 만들어낸 닥종이 인형들은 친근하고 따스하다. 박물관에 있는 230여 점의 인형들은 90년대 초부터 박순 애 선생과 그녀의 제자 23명이 만든 작품. 추억의 전시물, 영상 등도 함께 볼 수 있어 과거 의 향수를 느끼게 한다. ADD. 서귀포시 월드컵로 33(법환동) 제주월드컵경기장 내 TEL. 064.739.3905 WEB. www.dakpaper.com OPEN. 09:30~19:00 / 성수기 09:00~20:00

대유랜드 나는야 꿩 잡는 숲속의 사냥꾼! 100만 평의 초원과 숲으로 둘러싸인 대유랜드는 야생 꿩들이 서식하고 있어 수렵도 즐기 고, 맛있는 꿩요리도 먹을 수 있다. 연습 사격 후 안내원과 사냥개를 동반해 수렵을 하므로 안전에도 문제가 없다. 또 ATV, 클레이와 라이플, 피스톨 체험도 할 수 있다. ADD. 서귀포시 상예로 381(상예동) TEL. 064.738.0500 WEB. www.daeyooland.net

도순다원 진짜 설록차를 눈에 담다 ‘설록차’는 눈 덮인 한라산 다원에서 생산된 깨끗한 녹차라는 뜻이다. 고도가 높고 일교차 가 큰 최적의 환경 덕분에 한라산 차의 품질은 특히 뛰어나다. 그 신선한 설록차 밭을 볼 수 있는 곳이 도순다원으로, 수려한 자연에 둘러싸인 국내 최고의 녹차 생산지이다. ADD. 서귀포시 중산간서로 356번길 152-41(도순동) TEL. 064.739.0419 WEB. www.jejutour.go.kr

돈내코 여름을 모르는 얼음 계곡 한라산에서 내려오는 물은 차고 맑아 한여름의 무더위도 식혀준다. 예전에는 이 지역에 멧 돼지가 많이 출몰했는데, 멧돼지들이 물을 먹었던 입구란 뜻으로 ‘돈내코’라 불린다. 1920 년대 이후로는 출몰하지 않았다고 하니 걱정 없이 즐겨도 좋겠다. ADD. 서귀포시 돈내코로(상효동) 서귀포난대림연구소 인근 TEL. 064.733.1584 (돈내코 관리사무소) WEB. www.jejutou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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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섬 가을 최고의 낚시 포인트 외돌개에서 손에 잡힐 듯 보이는 서귀포항의 관문 문섬은 문화재 기념물로 보호되고 있다. 모기가 많아 모기 문(蚊)자를 써 문섬이란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특히 9~11월에 참돔, 돌돔 등 어종이 풍부해 낚시를 즐기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ADD. 서귀포시 서귀동 TEL. 064.760. 2501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WEB. www. jejutour.go.kr

믿거나말거나박물관 최고의 탐험가 로버트 리플리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수집한 놀라운 물건들이 가득한 곳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박물관(Ripley's Beilive it or not)에는 독일 통일 이후 무너 진 베를린 장벽, 10억 원을 호가하는 화성에서 날아온 화성운석, 유니콘 뿔을 가진 남자, NASA 우주비행사들이 달 탐사 때 입은 우주복 등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애매하고 미 스터리한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다. ADD.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110번길 32(색달동) TEL. 064.738.3003 WEB. www.ripleysjeju.com OPEN. 09:00~20:00(비수기), 09:00~22:00(성수기)

박물관은 살아있다 눈앞에 펼쳐지는 환상의 착시체험 독특한 개성을 가진 5개의 테마를 통해 특별하고 재미있는 체험과 스토리를 제공한다. 각각의 태마가 표현하는 이야기 속에 들어가 직접 주인공이 되고, 미술작품 속에서 재미있 는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어보자. 어느새 카메라에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착시사진들이 가득 담기게 된다. ADD.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42(색달동) 중문관광단지 내 TEL. 064.805.0888 WEB. www.alivemuseum.co.kr OPEN. 09:00~23:00

범섬 호랑이의 위엄과 신비로움을 간직한 섬 큰 호랑이가 웅크리고 앉아 있는 모습을 닮은 범섬은 신비함을 자랑한다. 유람선을 타고 둘 러보면 섬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여름과 겨울에 특히 낚시를 즐기는 이들이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기는 곳이기도 하다. 스킨스쿠버 다이빙의 포인트로도 인기가 좋다. ADD. 서귀포시 법환동 TEL. 064.760. 2501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WEB. www. jejutou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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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주관광백과 ― 남부지역

삼매봉 별이 손에 닿는다는 전설의 장소 정상에 봉우리 3개가 있다고 해서 삼매봉이라고 불린다. 밤에 팔각정인 남성정에 올라 손을 뻗으면 인간의 수명을 관장한다는 남극노인성에 닿는다는 전설이 있어 불로장생의 명소로 전해져 내려온다. 현재는 소나무와 삼나무 등이 울창한 산책길도 조성돼 있다. ADD. 서귀포시 남성로 115번길(서홍동) TEL. 064.760.3033 (서귀포시 공원녹지과) WEB. www.jejutour.go.kr

색달해안갯깍주상절리대 동굴과 바다가 어우러진 한폭의 그림 최대 높이 40m, 폭 약 1㎞에 달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곳. 검붉은 사각, 육각 모양의 돌기둥들이 수직으로 뻗어있는 광경은 마치 조각품 같다. 갯깍의 동쪽에 발달한 해식 동굴은 주상절리 절벽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트여 있다. 존모살해변의 든든한 병풍 역할도 한다. ADD. 서귀포시 예래해안로(예래동) TEL. 064.760.4841 (예래동 주민센터) WEB. www.jejutour.go.kr

서건도 바다가 갈라지는 한국판 ‘모세의 기적’ 제주판 ‘모세의 기적’으로 유명한 서건도는 한달에 10여 차례에 걸쳐 앞바다가 갈라진다. 그 순간 등장하는 갯벌은 신비감까지 느껴질 정도. 또한 걸으면서 조개나 낙지 등을 잡는 체험도 가능해 재미까지 잡을 수 있다. ADD. 서귀포시 강정동 TEL. 064.760.4792 (대천동 주민센터) WEB. www. jejutour.go.kr

서귀포 자연휴양림 숲속에서 노루와 마주치다 자연휴양림은 수령 50년 이상의 비자나무, 삼나무 등으로 이뤄진 숲에 조성된 삼림욕장.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개울물, 가을엔 단풍, 겨울에는 설경 등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숲속의 집과 삼림휴양관 등도 운영한다. 운이 좋으면 한라산을 뛰노는 노루도 만날 수 있다. ADD. 서귀포시 1100로 882(대포동) TEL. 064.738.4544 (서귀포시 공원녹지과) WEB. huyang.seogwipo.go.kr OPEN. 09: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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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감귤박물관 감귤, 알아도 보고 먹어도 보고 서귀포감귤박물관의 테마전시실에서는 맛있는 감귤 고르는 방법, 제주 감귤사업의 발전과 정 등을 알아볼 수 있다. 세계감귤원에서는 80여 가지의 귤과 다양한 전시물들을 감상할 수 있고, 감귤체험학습장에서는 감귤과자, 감귤잼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ADD. 서귀포시 효돈순환로 441(신효동) TEL. 064.767.3010 WEB. www.citrusmuseum.com OPEN. 09:00~18:00(하절기 1시간 연장)

서귀포잠수함 깊고 푸른 바닷속 탐험 서귀포 잠수함 ‘지아호’, ‘마리아호’에 타면 잠수 시작. 해저 10m에선 다양한 해조류들을, 15~20m에선 다이버가 물고기를 몰고 다니는 모습을, 30m에선 맨드라미 산호초 군락을 볼 수 있다. 잠수함에서 내린 뒤에는 수송선을 타고 문섬을 한 바퀴 돌면서 투어가 끝나게 된다.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면 특별 할인이 되며, 보통 1시간 10분 정도가 소요된다. ADD. 서귀포시 남성중로 40(서홍동) TEL. 064.732.6060 WEB. www.submarine.co.kr OPEN. 07:20~18:40 (40분 간격, 사전 예약제)

서복전시관 불로초를 구하러 온 서불을 만나다 진시황의 사자 서불이 불로초를 구하러 한라산을 찾았다가 정방폭포 암벽에 ‘서불과차' 라는 글자를 새기고 돌아갔다는 전설에 기초해 지어진 서복전시관. 진시황의 청동마차, 서복 비석 복제품 등 다양한 전시품들이 가득하며, 이와 관련된 애니메이션 등도 상영된다. ADD. 서귀포시 칠십리로 156-8(정방동) 칠십리길 정방폭포 인근 TEL. 064.763.3225 WEB. www.jejutour.go.kr OPEN. 09:00~18:00

석부작박물관 현무암 돌덩이, 꽃을 피우다 현무암 석부작 작품 3만여 점을 전시하고 있는 곳이다. 석부작은 야생초와 돌을 아름답게 조화시킨 작품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이끼와 뿌리가 돌을 덮고 꽃향기가 더해 ‘살아있는 예술’로 불린다. 직접 석부작을 만들어 볼 수 있고, 8천여 평 규모의 귤밭도 덤으로 구경 할 수 있다. ADD. 서귀포시 일주동로 8941(호근동) TEL. 064.739.5588 WEB. www.seokbujak.com OPEN. 08:3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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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주관광백과 ― 남부지역

섶섬 1800여 종의 식물이 자생하는 보물섬 무인도인 섶섬은 서귀포항에서 배로 20분 정도 걸린다. 상록수림으로 뒤덮여 있으며, 1800여 종의 식물이 자생하는 식물의 보고 같은 섬이다. 특히 난대식물이 많은 곳으로 천연기념물인 파초일엽의 자생지이기도 하다. ADD. 서귀포시 보목동 TEL. 064.760.2501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WEB. www.jejutour.go.kr

세계성문화박물관 그 남자 그 여자의 발칙한 상상마당 여러 나라의 성문화를 유쾌하게 풀어 놓아 세계의 성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첫날밤, 신혼방 창호지에 구멍을 뚫어 훔쳐보던 풍습을 재현해 놓은 곳에선 절로 웃음이 나온다. 중국의 다양한 전족, 남성 성기 모양을 닮은 장신구 등은 외설스럽기보다는 오히려 신기함을 준다. ADD. 서귀포시 월드컵로 33(법환동) TEL. 064.739.0059 WEB. www.jejutour.go.kr OPEN. 09:00~24:00

세계조가비박물관 바다 속 조가비와 산호로 그려낸 예술 세계 세계조가비박물관에서는 30여 년 간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2,800여 종의 조가비와 산호, 그리고 자연이 만든 신비로운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린 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알맞다. ADD. 서귀포시 태평로 284(서홍동) TEL. 064.762.5551 WEB. www.wsmuseum.co.kr OPEN. 하절기 09:00~20:00 동절기 09:00~19:00

세리월드 세리월드에 가면 사계절 짜릿한 속도와 드래프트를 즐길 수 있는 카트체험과 살아 숨쉬는 영상인 3D 4D 가상입체 영상, 그리고 공중에서 다양한 회전과 활강자세 등을 취할 수 있는 프로 스키어들의 연습 장치로 개발된 놀이기구인 유로번지를 체험할 수 있다. 즐거움과 다양한 체험을 한곳에서 즐겨보자 ADD. 서귀포시 법환상로 2번길 97-17(법환동) 제주월드컵경기장 옆 TEL. 064.739.8254 WEB. www.seriworld.co.kr OPEN. 하절기 09:00~20:00 동절기 09:0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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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Show&서커스 세계적 수준의 초대형 아트서커스! 장수와 복을 상징하는 황금거북이 형상으로 디자인된 국내 최대규모의 서커스 전용 돔 공연장에서 긴장과 탄성이 메아리치는 세계적 규모의 한국판 태양의 서커스!손에 땀을 쥐게하는 아찔한 긴장감과 인간의 한계를 넘는 감동. 총 60여명의 출연자로 구성된 대형 서커스 공연은 직접 보고도 믿을 수 없는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ADD.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227-24 TEL. 064.711.8222 WEB. www.jejudongchun.co.kr OPEN. 1회 오전 11:00 / 2회 오후 1:30 / 3회 오후 4:30

쉬리의 언덕 그 언덕에서 마음 편히 쉬리 영화 <쉬리>의 촬영지로 유명한 장소. 중문해변의 백사장과 해안절경이 내려다보이는 이곳에 직접 가 보면, 왜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등장하게 되었는지 깨닫게 된다. 한석규와 김윤진이 바닷가 벤치에 나란히 앉아 있던 영화 속 장면을 따라 해보는 것은 필수이다. ADD.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72번길(색달동) TEL. 064.738.4466 (신라호텔) WEB. www.jejutour.go.kr

아프리카박물관 진흙속에 숨쉬는 아프리카 특이한 모양의 황토색 건물이 서아프리카 말리공화국의 젠네대사원을 본떠 만든 아프리카 박물관이다. 사진작가 김중만의 아프리카 사진들과 밀랍인형들을 보며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하루에 3회 진행되는 아프리카 민속공연단의 젬베리듬 공연도 놓치면 안 될 볼거리. ADD. 서귀포시 이어도로 49(대포동) 중문관광단지 내 TEL. 064.738.6565 WEB. www.africamuseum.or.kr OPEN. 09:00~18:00 (7~8월 09:00~19:00 – 매표시간은 18:00까지)

엉또폭포 비 온 뒤에야 나타나는 엉뚱한 물줄기 평상시엔 건천이어서 비가 오거나 장마철이 되어야 웅장하게 폭포수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는 엉또폭포는 기암절벽과 천연난대림으로 둘러싸여 소박하지만 울창한 맛이 있다. 제주도 방언으로 ‘엉’은 큰 웅덩이를, ‘또’는 입구를 뜻하는 ‘도’의 센 발음을 의미한다. ADD. 서귀포시 엉또로(강정동) 강창학종합경기장 인근 TEL. 064.760.2653 (서귀포시 관광진흥과) WEB. www.jejutou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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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주관광백과 ― 남부지역

여미지식물원 한가로운 공원, 달콤한 낮잠이 안겨주는 호접몽 각종 희귀식물과 법정보호식물이 가득하며, 다양한 선인장과 수생식물도 볼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수련인 빅토리아 수련은 색다른 볼거리. 열대생태원과 열대과수원에서는 각종 고무나무와 바나나, 망고 등의 과수나무들을 볼 수 있다. 옥외에선 각국의 정원도 감상할 수 있다. ADD.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93(색달동) 중문관광단지 내 TEL. 064.735.1100 WEB. www.yeomiji.or.kr OPEN. 09:00~18:00

영실기암 어미 잃은 아들들의 울음이 서린 바위 설문대할망이 500명의 아들들에게 먹일 죽을 끓이다 솥에 빠져 죽었는데, 이를 모르고 죽을 먹은 아들들이 후에 구슬피 울다가 바위가 됐다는 전설이 있는 곳. 남성미가 풍기는 기암들이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들며 뛰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오백나한, 영실계곡 등으로도 불린다. ADD. 서귀포시 1100로(하원동) TEL. 064.747.9950 (영실등산로 안내) WEB. www.jejutour.go.kr

이중섭미술관 불운의 화가 이중섭의 행복했던 한 때 ‘서귀포의 환상’과 ‘섶섬이 보이는 풍경’ 등 이중섭의 그림들과 그의 부인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엿볼 수 있는 편지들도 볼 수 있다. 2층에는 박수근, 이응노 화백의 그림들이 전시 되고 있고, 3층엔 전망대가 있다. 비록 작은 쪽방이지만, 그의 행복했던 시절을 느낄 수 있는 거주지도 둘러보자. ADD. 서귀포시 이중섭로 27-3(서귀동) TEL. 064.733.3555 WEB. jslee.seogwipo.go.kr OPEN. 09:00~18:00(7~9월 마감 1시간 연장)

제주국제평화센터 제주에서 세계평화를 외치다 제주도는 2005년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되었는데, 그 상징시설물로 건립된 것이 제주 국제평화센터이다. 천장을 가득 메운 비둘기 모형이 인상적이며 제주의 역사, 평화의 섬이 되는 과정 등을 e-book으로 볼 수 있다. 유명인 31명의 실제 모습과 꼭 닮은 밀랍인형들도 만날 수 있다. ADD.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227-24(중문동)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맞은편 TEL. 064.735.6550 WEB. www.ipcjeju.com OPEN. 09: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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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다원 쌉싸래한 차 한잔의 여유 바다내음과 녹차잎 향기가 싱그러운 곳, 제주다원. 1996년에 조성한 제주도 민간 제1호의 녹차다원으로 숨겨진 명소라 할 수 있다. 제주다원의 한라산 녹차는 맛과 향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며, 제주다원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은 서귀포 70경 중 제1경이라 할 만큼 빼어 나다. ADD. 서귀포시 산록남로(색달동) TEL. 064.738.4433 WEB. www.jejugreentea.co.kr

제주워터월드 1년 365일 비가 내리지 않는 바다 높이 1.5m에 달하는 총 8종류의 파도풀이 마치 바다 같다. 높이 15m의 튜브 슬라이드는 길이가 88m, 급경사 바디 슬라이드는 96m이다. 여름의 실외 워터파크에선 세계 각국의 노천 스파가 운영되고 있으며, 제주 해수 사우나와 찜질방도 즐길 수 있다. ADD. 서귀포시 월드컵로 33(법환동) 제주월드컵경기장 내 TEL. 064.739.1930 WEB. www.jejuwaterworld.co.kr OPEN. 비수기 10:00~19:00 성수기 09:00~21:00

제주유리박물관 투명한 아름다움이 있는 곳 제주유리박물관에서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신비로운 빛깔의 유리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드라마 <시크릿가든>에 제주유리박물관의 꽃술병과 화병들이 남녀 주인공의 운명을 뒤바꾼 주요 소품으로 등장한 이후 더욱 유명해졌다. 또한 나만의 유리접시와 꽃병을 만들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볼 수 있다. ADD. 서귀포시 중산간서로 1403(상예동) TEL. 064.792.6262~3 WEB. www.glassmuseum.co.kr OPEN. 09:00~21:00

제주테디베어 뮤지엄 평범한 곰돌이 인형이 아니랍니다 100년이 넘는 테디베어의 역사는 물론 서울의 역사, 예술, 세계여행 등의 다양한 테마를 테디베어와 접목시켜 여러 볼거리를 선사한다. 테디베어들은 고급 산양모 원단을 이용해 디자이너들의 수작업을 거쳐 만들어져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한다. 테디베어와 관련된 상품들도 마련되어 있다. ADD.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110번길 31(색달동) 중문관광단지 내 TEL. 064.738.7600 WEB. www.teddybearmuseum.co.kr OPEN. 09: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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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주관광백과 ― 남부지역

제주화석박물관 화석으로 보는 한반도의 과거 과거의 한반도는 강원도 남부에서 충청북도 단양과 문경까지 바다였다. 석탄기 때 양치식 물과 석송류가 번성하고 숲이 생기면서 육지로 바뀐 것. 제주화석박물관은 이러한 46억 년 지구, 한반도의 신비로움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시대별 화석과 여러 광물 등도 볼 수 있다. ADD.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로 11(하천리) 표선해비치해변 인근 TEL. 064.787.7831 WEB. www.jejufossil.co.kr OPEN. 하절기 09:00~18:00 동절기 09:00~19:00

제지기오름 한없이 수줍고도 소박한 오름 제지기오름은 완만한 편이지만 바다와 면한 남동쪽은 가파른 낭떠러지 지형으로 되어 있다. 제주 올레길 6코스에 포함되며, 오름 기슭의 옛날 굴사와 이를 지키는 절지기가 살았다고 하여 제지기오름, 절오름, 절지기오름 등의 이름으로 불린다. 아담하고 소박한 멋을 느낄 수 있다. ADD. 서귀포시 보목포로(보목동) TEL. 064.760.4501 (보목동 주민센터) WEB. www.jejutour.go.kr

퍼시픽랜드 세 가지 동물 쇼를 한꺼번에 즐기는 법 한 번의 입장으로 돌고래 쇼, 바다사자 쇼, 일본 원숭이 쇼를 관람할 수 있는 곳. 돌고래 ‘돌라리’는 합창과 공중회전점프를, 바다사자 ‘도티’는 악수와 물구나무서기를, 일본 원숭이들은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등의 묘기를 보여준다. 하루에 4회 공연을 하며, 약 50분 간 진행된다. ADD.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154-17(색달동) 중문관광단지 내 TEL. 064.738.2888 WEB. www.pacificland.co.kr OPEN. 10:30~17:00

황우지해안열두굴 아름다운 자연풍광, 그러나 아픈 역사의 현장 삼매봉 남서쪽 해안가에는 12개의 굴이 있는데 ‘황우지굴’, ‘열두굴’ 등으로 불린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어뢰정을 숨기려고 만든 군사방어용 인공굴이다. 일본 병사들이 자폭 시 사용할 소형 어뢰정을 숨겨두었던 장소인 것. 아름다운 자연에 슬픈 역사가 숨겨져 있다. ADD. 서귀포시 남성로(서홍동) TEL. 064.760.3033 (서귀포시 공원녹지과) WEB. www.jejutou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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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박물관 국내최초 재난 체험 박물관 자연재해를 표현한 여러 가지 착시그림과 과거부터 현재까지 일어난 각종 자연재해 미니어처, 직접 자연재해를 느낄 수 있는 4D영상까지, 기존의 단순한 재미만 추구한 관광지와는 달리 자연재해 및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며 교육의 효과까지 있는 국내 유일의 체험 교육 박물관입니다. ADD. 서귀포시 월드컵로 31(법환동) TEL. 064.739.7707 WEB. www.seriworld.co.kr OPEN. 09:00 ~ 18:00(4D영상은 매시간 30분 간격으로 운영)

중문관광단지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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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역 관광명소

제주도를 구석구석 여행하고자 한다면 서부지역부터 시작해서 남부, 동부로 돌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서부지역은 제주의 매력이 시작되는 곳이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일몰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도 유명하다. 서부지역 여행의 시작은 해안도로 중에서도 가장 아릅답다고 이름난 하귀-애월 해안도로 드라이브부터이다. 이 길을 따라 자리한 곽지해변과 협재해변, 금능해변은 제주도 어느 해변과 비교해봐도 모자람이 없는 멋진 곳이다. 해안도로에 위치한 시골 마을들 또한 모두 그림 같다. 잘 가꾼 식물원과 분재 정원들도 서부지역에 몰려 있다. 생각하는 정원, 전 세계 야생화들을 모아 놓은 방림원, 한림공원까지 모두 이 지역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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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주관광백과 ― 서부지역

협재해변/ 금능으뜸해변

에메랄드빛 바다와 낭만이 있는 풍경

ADD.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협재리) / 한림로(금능리) TEL. 064.796.2404 (협재리사무소) 064.796.2011 (금능리사무소) WEB. www.jejutou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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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 중 하나가 바로 협재해변이다. 대체로 수심이

낮은 편이지만 높낮이가 다른 곳이 많이 있어 까딱 잘못했다간 깊은 곳으로 흘러가버리기 일쑤이니 방심은 금물. 이곳의 백사장은 유난히 모래가 곱고 조개 껍질이 많이 섞인 탓에 은빛으로 반짝이고, 바닷물은 맑은 에메랄드 빛을 띤다. 특히 달이 밝은 날에는 가로등의 불빛이 무색할 정도로 환해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람들이 흔히 꿈꾸는 여름 바 닷가의 낭만이 있는 곳, 그곳이 바로 협재해변이 아닐까. 협재해변 바로 옆에는 금능해변이 있다. 협재해변에 비해 규모가 작고 널리 알 려지진 않았지만, 끝없이 이어진 하얀 모래사장이 아름다워 산책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백 사장을 맨발로 걸으면 비단처럼 부드러운 모래가 발바닥을 간지럽히고 잔잔하고 고요한 물결은 해변을 찾은 사람들의 마음을 평화롭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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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지과물해변

ADD. 제주시 애월읍 곽지5길(곽지리) TEL. 064.799.0202 (곽지리사무소) WEB. www.jejutour.go.kr

물놀이도 하고, 용천수에 몸도 담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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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지해변은 제주도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해변 중 하나이다. 조용하고 한적한

데다 평균 수심 1.5m로 물놀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기 때문. 바다 앞으로 1㎞ 정도 펼 쳐진 경사가 완만한 백사장은 모래찜질을 즐기기에도 좋다. 무엇보다 이곳의 장점은 용천 수가 흐른다는 것. 남녀 각각의 용천수 노천탕을 만들어 놓아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난 뒤 노천탕도 즐길 수 있다. 노을이 지면서 오렌지빛 석양으로 물드는 백사장은 또 다른 풍미가 있다. 조개류가 많이 잡혀 해수욕과 더불어 조개잡이 체험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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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주관광백과 ― 서부지역

차귀도

사랑이 하고 싶어지는 해 질 녘 풍경

ADD.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TEL. 064.772.3001 (한경면사무소) WEB. www.jejutou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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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귀도는 대섬, 지실이섬, 와도 등 세 개의 섬과 수면 위로 솟은 암초인 장군여,

썩은여, 간출암 등으로 이루어졌다. 차귀도의 본섬인 대섬에는 몇십 년 전까지만 해도 서 너 가구의 주민들이 살았으나 현재는 제주도에서 가장 큰 무인도가 됐다. 낚시터로 유명 하며 참돔, 돌돔, 혹돔, 벵에돔, 자바리 등이 잘 잡힌다. 특히 1~3월과 6~12월 사이에 낚 시꾼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포구에서 해가 질 때 바라보는 풍광은 손에 꼽는 명풍경이 다. 또한 잠수함 비너스호를 타고 바닷속을 여행하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는데, 동그란 창 을 통해 보이는 화려한 색의 물고기들과 바닷속 풍경이 정말 아름답다. 대섬, 와도를 포함 한 차귀도 천연보호구역은 아열대성 동·식물이 다수 서식하고 있어 생태학적 가치도 매우 높은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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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문화인 예술마을

제주를 닮은 예술인들을 만날 수 있는 곳

ADD. 제주시 한경면 저지12길(저지리) TEL. 064.773.1948 (저지리사무소) WEB. jeoji.invi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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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예술인마을에서는 서예부터 국악, 사진, 만화까지 다양한 분야의 국내 예

술인 30여 명이 어울려 작품활동과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예술마을답게 입구에서부터 만나게 되는 돌로 만들어 놓은 작품, 주변 환경을 이용해 구조를 꾸며놓은 작품, 제주의 정감을 살리는 돌담과 송이도로 포장 등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볼거리는 제주현대미 술관. 서양화가 김흥수 화백이 기증한 20여 점의 작품과 박화진 화백의 작품 149점 등 국내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전시 중이다.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방림원 야생초박물관, 제주전쟁역사평화박물관, 생각하는 정원 등 문화예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볼거리들 도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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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주관광백과 ― 서부지역

산방산

한라산 정상이 될 수도 있었던 곳

ADD.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로(사계리) TEL. 064.794.2940 (서귀포 관광지관리사무소) WEB. www.jejutour.go.kr OPEN. 08:30~18:00 (하절기 마감 1시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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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방산은 독특한 외관 때문인지 신기한 전설이 여러 개 전해져 내려온다. 그 중 가

장 대표적인 것이 원래 한라산 봉우리였다는 전설, 설문대할망이 제주섬을 빚을 때 한라 산이 너무 높아 탁 쳐서 던져버린 게 산방산이 됐다고도 한다. 한라산의 어떤 사냥꾼이 잘 못 쏜 화살이 하필이면 옥황상제의 옆구리를 건드렸고, 화가 난 옥황상제는 한라산 정상 에 있는 암봉을 뽑아 던져버려 암봉이 뽑힌 자리는 지금의 백록담이 됐으며, 떨어진 암봉 은 산방산이 됐다고도 한다. 실제 백록담 분화구의 둘레와 산방산의 둘레가 비슷하고, 암 질도 같은 종류라 하니 신기할 따름이다. 종 모양으로 생긴 산방산 중턱쯤에는 산방굴이 있는데, 굴 안에는 불상을 안치해 놓았고 천장 암벽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은 약수로 마시기 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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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머리 해안

고대 용의 다이빙 스폿

ADD.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남로 216번길(사계리) TEL. 064.794.2940 (서귀포 관광지관리사무소) WEB. www.jejutour.go.kr OPEN. 썰물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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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머리는 이 지역의 지형지세가 마치 용이 머리를 쳐들고 바다로 뛰어 들려는 자

세를 취하고 있는 듯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용머리해안은 수천만년 동안 쌓이고 쌓여 이루어진 사암층 중 하나로서 오묘한 해안절경을 보는 순간 누구라도 감탄사를 연 발하게 됩니다. 진시황이 풍수사 호종단을 보내 혈을 끊으라 명령했다. 호종단이 보니 산 방산의 맥이 바다로 뻗어 태평양으로 나가려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에 용의 꼬리와 잔등에 해당하는 부분을 칼로 내리치자 검붉은 피가 솟고 신음소리가 울리 며 왕후지지의 맥이 끊긴 걸 슬퍼하는 울음 소리가 들렸다는 전설이 있다. 바다와 바로 인 접한 해안가는 수천만 년 동안 층층이 쌓인 사암층 암벽으로 이뤄져 있으며, 화산 활동 중 수중 폭발에 의해 형성된 해식동굴, 돌게구멍 등 다양한 절경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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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주관광백과 ― 서부지역

송악산

제주 절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여유로운 산

ADD. 서귀포시 대정읍 최남단해안로(상모리) TEL. 064.760.4012 (대정읍사무소) WEB. www.jejutou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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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방산의 남쪽, 가파도가 손에 잡힐 듯 보이는 바닷가에 섬처럼 자리한 산. 꼭대

기에 이중분화구가 있어 신비롭다. 소나무숲과 한가로이 풀을 뜯으며 노니는 말들이 만들 어내는 풍경은 보는 이의 마음까지 평화롭게 만든다. 송악산 정상에서는 눈앞에 있는 듯 보이는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와 가파도, 형제섬을 비롯해 옆쪽에 솟아있는 산방산과 멀 리 한라산, 끝없이 펼쳐진 태평양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거기에 산들산들 부는 바닷바람과 능선을 타고 이어지는 푸른 잔디의 감촉은 상상 이상이다. 높이가 100m 정도여서 오르기 도 쉬우며, 넓게 펼쳐진 초원지대와 그 주변 봉우리들이 간직하고 있는 검붉은 화산재가 특히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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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섬

함께여서 아름다움이 배가 되는 곳

ADD.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TEL. 064.794.2611 (사계리사무소) 064.794.3093 (사계리어촌계) WEB. www.jejutou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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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섬은 사계리 포구에서 1.5㎞ 떨어진 곳에 위치한 무인도이다. 산방산 바로 앞

에 있으며 큰섬과 작은섬이 어우러진 모습이 사이 좋은 형제처럼 보인다. 본래는 큰섬이 본섬, 작은섬이 옷섬으로 불리기도 했지만 나란히 위치하고 있는데다 모습까지 비슷한 탓 에 형제섬이라는 이름으로 더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본섬에 있는 작은 모래사장과 옷섬 의 주상절리층이 뛰어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썰물 때만 모습을 보이는 새끼 섬과 암 초들 때문에 보기에 따라 섬의 개수와 모양새가 달라져 보인다. 일출이나 일몰 순간을 담 기 위해 많은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장소인 동시에 스쿠버다이버에게도 최적의 장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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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주관광백과 ― 서부지역

항파두리성

최후의 1인까지 목숨 걸고 싸웠던 삼별초의 흔적

ADD. 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로(상귀리) TEL. 064.713.1968 (항몽유적지) WEB. www.jejutour.go.kr OPEN. 09: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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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항몽유적지는 고려시대 삼별초가 최후까지 대몽항쟁을

벌인 역사적 장소이다. 김통정을 총수로 한 삼별초는 고려조정이 몽고군과 강화를 맺는 것에 반대해 끝까지 반몽항쟁을 벌였다. 전라도 진도의 용장성에서 크게 패하고, 제주도 로 건너와 항파두리성을 쌓고 항전을 계속했다. 항파두리성은 각종 방어시설뿐 아니라 궁 궐과 관아까지 갖춘 요새였다. 그러나 1만명에 달하는 여몽연합군의 총공격을 받아 전원 이 순의했고, 성은 함락됐다. 근대까지 방치돼 있다가 1977년부터 보수·복원 작업을 시작 했으며, 1997년 국가사적 제396호로 지정됐다. 삼별초 때 주요 식수원이었던 구시물과 김 통정 장군 및 귀족계급이 썼던 옹성물, 삼별초가 궁술연마 시 표적으로 사용했던 대형암 석으로 40여 년 전까지도 화살촉이 꽂혀 있었다고 전해지는 ‘살맞은 돌’ 등의 유적이 남 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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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계곡

상록수림이 우거진 조용한 계곡

ADD. 서귀포시 안덕면 일주서로(감산리) TEL. 064.794.2940 (서귀포 관광지관리사무소) WEB. www.jejutou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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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면 감산리 일주도로변에 자리 잡은 안덕계곡은 도로 바로 옆인데도 불구하

고 세상과 단절된 듯 깊고 조용하다. 비가 오지 않아도 물이 항상 흐르는 것이 여느 계곡 과 다른 점이다. 주변이 기암절벽들로 둘러싸여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감상하기에도 그 만이며, 평평한 암반으로 된 바닥도 걷기에 좋다. 양쪽으로는 난대수림이 우거져 있어 시 원한 그늘을 자랑한다. 구실잣나무를 비롯해 참식나무, 조록나무, 후박나무, 가시나무 등 의 난대수종이 잘 보존돼 있어 천연기념물 377호로 지정됐다. 병풍처럼 둘러진 수림지대 덕분에 계곡으로 들어가는 길은 남다른 운치를 뽐낼 뿐 아니라, 불이 밝혀지는 밤에는 색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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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주관광백과 ― 서부지역

화순 금모래해변

해수욕과 담수욕, 검은 모래찜질을 즐긴다

ADD.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해안로(화순리) TEL. 064.760.4373 (안덕면사무소) WEB. www.jejutou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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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금모래해변은 다른 해변과 달리 검은빛을 띤 고운 모래밭이 펼쳐져 이색적

이다. 검은 모래는 피부병과 신경통에 특별한 효능이 있다고 해서 화순해변을 찾는 이들 은 대부분 모래찜질을 즐긴다. 해안은 사빈으로 이뤄져 있고, 서쪽으로는 암석 해안이 발 달해 있다. 한라산에서부터 내려와 바다로 밀려 들어가는 풍부한 용천수를 이용하여 담 수풀장을 만들었으며, 지하에서 솟아오르는 암반수를 이용한 수영장은 물이 차고 수량이 풍부하여 어느 곳보다 깨끗한 수질을 자랑한다. 이 담수풀장은 화순해변의 모래사장 위 에 지어져 있는데, 최근에는 대형 미끄럼틀을 설치하여 여행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 다. 이 곳의 또 다른 특징은 지정된 구역에서 야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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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성 박물관 박물관으로 간 사랑 건강한 성 가치관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있어 부부나 연인들이 서로의 벽을 허물고 재미있게 즐기기에도 좋다. 총 여섯 개의 전시관에서는 다채로운 성문화를 즐길 수 있다. 외부 정원에도 남녀의 신체를 표현한 조각들이 전시되어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자. ADD. 서귀포시 안덕면 일주서로 1611(감산리) TEL. 064.792.5700 WEB. www.sexmuseum.or.kr OPEN. 09:00~20:00(하절기 2시간 연장)

고산리 선사유적지 아주 오래된 과거로의 여행 신석기 초기시대의 유적지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구석기와 신석기 사이의 문화적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곳. 다량의 화살촉과 석기 제작과정에서 생긴 부산물 등이 출토되면서 당시의 생활상이 알려졌다. 특히 적갈색 토기는 ‘고산리식 토기형태’로 새롭게 분류될 만큼 학술적 가치가 높다. ADD. 제주시 한경면 노을해안로(고산리) TEL. 064.728.2732 (제주시 문화예술과) WEB. www.jejutour.go.kr

그리스신화박물관 그리스신화 박물관은 세계 유수의 박물관들이 소장한 그리스 신화 관련 작품들을 3년여의 기간을 거쳐 연구 재현하였다. 이는 세계 최초의 그리스 신화 전문 박물관으로서 명화와 조각의 전시 공간과 고대 그리스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전통 의상을 입고 각 관 별로 숨겨진 미션을 수행하는 고대 그리스 탐험은 마치 과거로 회귀한 듯한 시간 여행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본 박물관은 ‘흥미와 재미’의 체험 문화 공간이 교육의 효과까지 창조 되는 제주의 유일무이한 관광 장소이다. ADD. 제주시 한림읍 광산로 942(금악리) TEL. 064.773.5800 WEB. www.greekmythology.co.kr

나비레전시관 얇은 사(紗)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나비레전시관은 20여 년 간 나비 표본을 모아온 박노신 관장이 개관한 곳. 하남세계환경 박람회, 고양세계꽃박람회 등에 전시했던 세계 희귀 나비 및 곤충표본 400여 종 2만 마리가 전시되어 있다. 표본 판매, 나비액자 만들기는 물론 나비·곤충교실 운영 등 생태체험 프로 그램도 운영한다. ADD. 제주시 한경면 용수길 142(용수리) TEL. 064.773.2388 WEB. www.jejutou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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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주관광백과 ― 서부지역

낙천리 아홉굿 마을 아홉 가지의 좋은 것들을 받아 가세요 정겨운 풀벌레 소리가 가득한 아름다운 아홉굿 마을. 천 개의 의자가 마련되어 있는 의자 공원으로도 유명하다. 거기다 아홉굿 마을은 올레 13코스에 포함되면서 올레꾼들의 편안 한 쉼터가 되어주고 있다. 담백하고 쫀득쫀득한 보리빵을 먹어보는 재미도 놓칠 수 없다. ADD. 제주시 한경면 낙수로(낙천리) TEL. 064.773.1946 WEB. www.ninegood.go2vil.org

납읍난대림(금산공원)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숨쉬는 곳 예부터 풍광이 좋던 납읍난대림을 천연기념믈 제375호로 지정해 자연자원인 원시적 식생을 보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잘 정비된 산책로와 몇백 년을 한곳에서 살았을 아름드리 나무들이 양 옆으로 우거져 일상을 잊게 한다. ADD. 제주시 애월읍 납읍로 2길(납읍리) TEL. 064.728.2733 (제주시 문화체육과) WEB. www.jejutour.go.kr

다빈치뮤지엄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아시아 유일의 박물관 다빈치뮤지엄에서는 이탈리아에서 직접 가져온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발명품 2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교과서 속에서 그림으로 보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발명품들을 직접 볼 수 있으며, 매 시간마다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ADD. 서귀포 안덕면 산록남로 776(화순리) TEL. 064.794.5114 WEB. www.davincimuseum.co.kr OPEN. 09:00~18:00(동절기), 09:00~19:00(하절기)

대정향교 선비의 정신이 서린 고즈넉한 향교 향교는 유현의 위패를 봉안하여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목적으로 설치됐다. 조선시대 제주에 있던 세 곳의 향교 중 한 곳으로, 현재 제주도유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 되어 있으며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손꼽힌다. ADD. 서귀포시 안덕면 향교로 165-17(사계리) TEL. 064.794.7944 WEB. www.jejutou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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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마파크 깃발을 휘날리며 말 달리자 정식명칭은 ‘The 馬’ 파크로, 세계 최대 규모의 상설기마공연장이다. 국내 최초로 진행된 마상공연 ‘칭기스칸의 검은 깃발’ 4부작은 50명의 몽고인들이 말을 타고 펼치는 공연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한다. ADD. 제주시 한림읍 월림7길(월림리) TEL. 064.795.8080 WEB. www.mapark.co.kr

렛츠런파크제주 한라산 기슭에서 말 달리는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해발 450m 지대에 위치한 제주경마공원. 세계 말 체험 동물원, 아름다운 승마장 등 볼거 리와 체험공간을 갖춘 복합레저 문화공간이다. 최근에는 해피랜드를 개장해 말테마파크, 골프장, 놀이시설인 매직포니, 사랑을 속삭이는 하트연못 등도 볼 수 있다. ADD.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유수암리) TEL. 064.741.9114 WEB. race.kra.co.kr/race/jeju/jejuintro.jsp

로케디오월드 서부시대, 중세시대, 영국 거리, 조선시대 거리에서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무한 체험! 로케디오월드는 전 세계 유명 거리들을 재현한 테마 촬영지이다. 미국, 유럽의 마을과 한국드라마(겨울연가, 꽃보다 남자, 바람의 화원, 모래시계)에서 등에서 연출된 마을을 재현하였다. 촬영의상과 소품들을 입고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되어보자! ADD. 제주시 애월읍 화전길 3(봉성리) TEL. 064.792.6600 WEB. www.locadioworld.com OPEN. 09:00~19:00

마린파크 사람과 돌고래의 감동적인 교감, 돌고래와 함께 수영을 제주 마린파크에 가면 누구나 돌고래와 함께 수영하는 영화 속 장면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마린파크에서 운영하는 돌고래 체험프로그램은 영국 BBC 방송에서 실시한 세계체험 관광 Best 50에서 1위에 오르기도 하였다. 돌고래 체험프로그램 외에도 구멍낚시체험, 수족관, 뷔페 등을 운영하고 있다. ADD.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중앙로 132(화순리) TEL. 064.792.7777 WEB. www.marinepark.co.kr OPEN. 10: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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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병장수테마파크 장생의 문화를 전하는 곳 무병장수테마파크에서는 명상, 국궁, 승마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장생의 문화를 전하고 있다. 무병장수테마파크에서 몸으로 직접 느끼고 체험하면서 몸과 마음의 변화를 느끼고 장생의 꿈을 가져보자! ADD. 제주시 애월읍 어음13길 196(어음리) TEL. 064.799.7720 WEB. www.jejuspirit.com OPEN. 09:00~18:00

뮤지엄몸 “당신의 몸이 궁금하세요?” ‘Plastination’라는 해부 기법은 인체를 생전의 모습 그대로 생생하게 재현해 내는 획기적인 과학 기술로 신체 장기와 뇌조직도 상온에서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습니다. 실제 인체표본 200여종을 근육, 소화, 호흡, 순환, 신경 등 각 계통 별로 전시하여 우리 몸이 얼마나 신비 스러운 비밀로 가득한지 알 수 있도록 하였고, 전문해설사(도슨트)들의 재치 넘치는 설명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은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ADD. 서귀포시 일주서로 532번지(대포동) TEL. 064.739.0061 WEB. www.museum-mom.com OPEN. 09:00~19:00 (19시 입장마감) / 성수기 09:00~20:00

방림원 사시사철 들꽃 향기 가득한 곳 5천여 평에 이르는 방림원은 유럽, 아프리카 대륙 등에서 수집한 야생화 3천여 종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눈에 띠는 것은 방림굴. 제주도 특유의 붉은 송이돌로 이루어져 있으며, 굴의 천장과 벽 등에는 양치류 식물들을 심어 놓았다. 100여 종의 식물을 볼 수 있는 백화 동산도 둘러보자. ADD. 제주시 한경면 용금로 864(저지리) 저지리 예술인마을 근처 TEL. 064.773.0090 WEB. http://www.banglimwon.com OPEN. 09: 00~ 18:00 (하절기) 09: 00~ 17:00 (동절기)

본태박물관 문화와 예술이 있는 사색의 공간 - '본태박물관' ‘本態, 본래의 형태’의 뜻과 같이 우리 본연의 아름다움을 탐구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설계로 지어진 아름다운 건축물에 파블로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 백남준 등 거장들의 작품과 전통 공예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점점 빨리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본연의 아름다움을 가진 사물은 인간에게 영감과 위로와 지혜를 배울 수 있게 합니다. 속에 담긴 이야기를 듣고 그 속에 담긴 나를 재발견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ADD.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산록남로 762번길 69(상천리380) TEL. 064.792.8108 WEB. www.bontemuseum.com OPEN. 10: 00~ 18:00 (월~목) / 10: 00~ 18:30 (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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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솟대박물관 / 돌거북이수석박물관 돌이라고 우습게 보면 큰 코 다쳐요 희귀한 수석, 그림, 조각품들을 전시해놓은 이곳은 건물 외관이 거북이 모양으로 설계되어 눈길을 끈다. 전시 중인 수컷 돌거북이는 무려 5천억 원의 가치를 자랑한다. 주변의 솟대 공원과 108개의 돌탑, 스머프 마을, 폭포가 흘러내리는 정원 등이 꾸며져 있어 볼거리가 다양하다. ADD. 제주시 한경면 명이2길(청수리) TEL. 064.772.4567 WEB. cafe.daum.net/phoenix-turtle/

생각하는 정원 정원은 가꾼 이의 생각이다, 꿈이다 한 농부의 작은 생각에서 시작된 ‘생각하는 정원’. 성범영 원장이 1968년부터 돌을 다듬고, 흙으로 오름을 만들고, 방방곡곡을 다니며 나무를 구해 심고 가꾸어 일궈낸 곳이다. 한 사람의 집념과 노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ADD. 제주시 한경면 녹차분재로 675(저지리) TEL. 064.772.3701 WEB. www.spiritedgarden.com

세계자동차제주박물관 아시아 최대의 개인 소장 자동차박물관 전시관과 영상관, 어린이자동차체험장, 야외전망대 등으로 구성된 박물관은 특히 시대별, 특징별로 자동차들을 전시 중이다. 클래식카 70대 중 30대는 지금도 운행이 가능하다고 하니 놀랍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핸드메이드 초소형 경비행기 BD-5와 경비행기 3대도 만날 수 있다. ADD. 서귀포시 안덕면 중산간서로 1610(상창리) TEL. 064.792.3000 WEB. www.koreaautomuseum.com

소인국 테마파크 걸리버가 된 기분을 느껴보자 세계 30개국의 유명 건축물 축소모형 116점이 전시되어 있는 소인국 테마파크. 제작기간 만 3년 9개월, 총 제작비도 110억 원에 이른다고 한다. 파리의 에펠탑, 인도의 타지마할, 이집트의 피라미드 등 각국을 대표하는 건축물과 숭례문, 국회의사당, 경복궁 등의 미니 어처도 볼 수 있다. ADD. 서귀포시 안덕면 중산간서로 1878(서광리) TEL. 064.794.5400 WEB. www.soingook.com OPEN. 08:30~17:30(하절기 2시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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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주관광백과 ― 서부지역

수월봉 누이를 목놓아 부르는 동생의 눈물 바다 경치와 낙조 광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수월봉에는 안타까운 남매의 전설이 전해진다. 어머니의 병환 치유를 위해 마지막 약초 오갈피를 찾아 수월봉의 절벽을 오르다 누이 수월이가 떨어져 죽었다. 이에 동생 녹고가 한없이 눈물을 흘렸고, 그 뒤로 이곳을 ‘녹고물 (녹고의 눈물)오름’이라 불렀다고 한다. ADD. 제주시 한경면 노을해안로(고산리) TEL. 064.772.3001 (한경면사무소) WEB. www.jejutour.go.kr

오설록 티뮤지엄 제주도의 녹차밭, 보성 못지 않아요 이곳에서는 설록차는 기본이고 녹차 쿠키, 녹차 비누, 녹차 팩 등 다양한 녹차 관련 제품들을 접할 수 있다. 차문화실에서는 각국의 60여 가지 차 종류를 감상 및 구매할 수 있다. 3층 전망대에 올라가면 끝없이 펼쳐진 녹차밭과 한라산,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ADD.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 425(서광리) 서광다원 TEL. 064.794.5312 WEB. www.sulloc.co.kr OPEN. 09:00 ~ 18:00

월령 선인장자생지 바다를 사랑한 손바닥 선인장 바닷가 옆 바위에 붙어서 자라고 있는 이곳의 선인장은 멕시코가 원산지이며, 쿠로시오 난류를 타고 남방에서 밀려와 바닷가의 모래땅이나 바위 틈에 정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모양새가 사람 손을 닮아 손바닥 선인장이라고 불리며, 7월이면 노란 꽃을 피운 뒤 붉은색 열매를 맺는다. ADD. 제주시 한림읍 월령안길(월령리) TEL. 064.796.2589 (월령리사무소) WEB. www.jejutour.go.kr

점보빌리지 코끼리와 함께 즐기는 이국적인 정취 한라산자락 초원 위에 위치한 코끼리랜드는 편안한 숙박시설과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제주시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코끼리랜드에서는 동남아에서 온 코끼리들과 현지 조련사, 관광객들이 하나가 되어 즐길 수 있다. ADD. 서귀포시 안덕면 평화로 319번길 31-11(서광리) TEL. 064.792.1233 WEB. www.eleland.com OPEN. 10:30, 13:30, 14:50, 16:50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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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룡랜드 아이들을 위한 시간 여행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 테마파크로 공룡 화석을 비롯해 신비함으로 가득한 해양생물들의 흔적도 찾아 볼 수 있다. 현재까지 발견된 지상최대 공룡 브라키오사우루스의 실제 크기 모델과 1500여 개가 넘는 공룡 조형물들은 상상에서만 존재하던 공룡시대를 눈앞에 펼쳐 보여준다. ADD. 제주시 애월읍 광령평화2길 1(광령2리) TEL. 064.746.3060 WEB. www.jdpark.co.kr OPEN. 09:00~19:00

제주돌마을공원 내 귀에 속삭이는 제주 돌의 이야기 돌이 많은 제주도에는 30년 동안 수집한 제주의 수석, 자연석, 화산석 등을 전시해 놓은 제주 유일의 자연석 공원인 제주돌마을공원(수석박물관)이 있다. 뛰어난 절경 속에 또 하나의 아름다운 추억이 담겨 있는 그곳으로 떠나보자. ADD. 제주시 한림읍 금능로 421(금능리) TEL. 064.772.4007 WEB. www.jeju-dol.com

제주요화산토도자기문화박물관 장인의 손끝에서 탄생한 제주화산토도자기 ‘화산토로는 도자기를 만들 수 없다’는 통념을 깨고 화산토 100%로 개발한 ‘제주흑자’를 탄생시켰다. 제주의 토기와 옹기에 이르는 여러 유물들과 과거의 도자기를 굽는 가마, 시편 등이 전시되어 있다. 화산토인 송이, 현무암 같은 재료를 이용하여 도자기를 제작, 전시, 판매도 한다. ADD. 제주시 애월읍 광령평화9길(광령1리) TEL. 064.748.0121 WEB. www.jejuyo.com OPEN. 09:00~18:00

제주 유리의 성 유리로 만들어 낸 천국 제주 유리의 성은 유리를 재료로 꾸며놓은 테마파크이자 특색 있는 박물관이다. 이탈리아, 체코, 일본 등 세계 각국의 유리조형 예술가들의 초대형 작품 등 다양한 유리공예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직접 유리공예를 해볼 수 있는 체험실도 있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ADD. 제주시 한경면 녹차분재로 462(저지리) TEL. 064.772.7777 WEB. www.jejuglasscastle.com OPEN. 09:0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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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주관광백과 ― 서부지역

제주전쟁역사평화박물관 태평양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의미깊은 곳 제주전쟁역사평화박물관은 일본 군대가 주둔했던 땅굴진지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곳. 가마오름 땅굴은 일본군이 1945년 3월 최후의 일전에 대비해 구축한 것으로 진지 중 최대 규모이다. 이외에도 일본 정보국 등이 발간한 주보와 당시 일본군의 사진첩과 군수품, 생활 용품 등이 전시되 있다. ADD. 제주시 한경면 청수로 5길 63(청수리) TEL. 064.772.2500 WEB. www.peacemuseum.co.kr OPEN. 08:30~18:00(하절기 1시간 연장)

제주조각공원 아름다운 자연을 조각하다 동양 최대 규모의 조각공원으로 12만 5천 평에 이르는 자연 속에 작가 109명의 작품 160여 점이 전시된 이곳은 산책을 하며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 무병장수를 비는 민속제당인 일뤠당, 연인들이 낭만을 즐기는 사랑의 숲, 제2연못과 인공폭포 등은 방문객들의 마음을 평화롭게 해준다. ADD. 서귀포시 안덕면 일주서로 1836(덕수리) TEL. 064.794.9680 WEB. www.jejutour.go.kr

제주추사관 추사 김정희의 예술혼이 묻은 곳 조선시대의 학자이며 서예가, 정치가인 추사 김정희. 대정읍 안성리는 그가 유명한 추사체를 완성하고 ‘완당세한도’를 비롯한 많은 서화를 그렸으며, 제주지방 유생들에게 학문과 서예를 가르쳤던 곳이다. 학술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사적으로 승격·지정됐다. ADD. 서귀포시 대정읍 추사로 44(안성리) TEL. 064.760.3406 WEB. www.jejutour.go.kr

제주항공우주박물관 2014년 4월 개관한 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은 정부기관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JDC)와 대한민국 공군, 제주특별자치도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항공시뮬레이 터/조종석 탑승/5D 영상/우주운석만지기 등 다양한 항공우주과학기술 체험이 가능한 새로운 에듀테인먼트 시설입니다. 또한,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 재단이 주관하는 '무한상상실'사업의 제주거점센터로 선정되어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ADD. 서귀포시 안덕면 녹차분재로 218번지 TEL. 064.800.2114 WEB. www.jdc-jam.com OPEN. 09:00~18:00 / 휴관일 - 매월 1주, 3주차 월요일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공휴일 다음의 첫번째 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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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주관광백과 ― 서부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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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현대미술관 제주 미술이 가진 수천 가지 표정들 돌길을 따라 걷다 보면 각기 다른 다양한 돌 조각들을 만날 수 있고, 하모니즘의 창시자 이자 서양화가인 김흥수 화백의 ‘해녀요정’도 볼 수 있다. 신기한 모양의 동물 조각과 잔디 공원은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 분관에서는 원로 서양화가 박광진 화백의 작품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ADD. 제주시 한경면 저지14길 38(저지리) TEL. 064.710.7801 WEB. www.jejumuseum.go.kr OPEN. 09:00~18:00(7~9월 9:00~19:00, 매주 수요일 휴관)

초콜릿박물관 달콤달콤 오!초콜릿 러브 세계 두 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초콜릿박물관. 바윗돌을 쌓아 올린 성채 모양의 건축물 부터 달콤한 냄새를 풍기고 있다. 손수 제작한 초콜릿 세트는 선물용으로 좋다. 우도의 ‘빨간머리 앤의 집’(www.redhairanne.com)이라는 문학테마관, 마라도의 홍보관 등 휴식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ADD. 서귀포시 대정읍 일주서로 3000번길 144(일과리) TEL. 064.792.3121 WEB. www.chocolatemuseum.org

프시케월드 나비의 신 프시케를 아시나요? 이야기가 있는 나비박물관. 나비와 곤충표본 118점을 비롯해 세계의 각종 곤충 3천여 종 10만여 점이 소장돼 있다. 프시케와 큐피드의 스토리 벽화와 전 세계에 몇 개뿐인 유리 궁전에 있는 4차원 거울의 방도 볼거리. 만 송이의 유리꽃으로 만든 정원과 소나무숲에서 삼림욕도 즐길 수 있다. ADD.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2157(소길리) TEL. 064.799.7272 WEB. www.psycheworld.net OPEN. 08:30~20:00

하멜상선 전시관 조용한 아침의 나라 표류기 네덜란드인 하멜은 조선 효종 4년 상선 스페르베르호를 타고 일본으로 가던 중 태풍을 만나 제주에 표류했다. 13년 후 고국으로 돌아가 조선에서 겪은 경험담을 쓴 <하멜표류기>를 남겼다. 하멜상선 전시관에서는 스페르베르호의 축소모형과 선원들의 생활상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ADD.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남로 216번길(사계리) TEL. 064.794.2940 (서귀포 관광지관리사무소) WEB. www.jejutou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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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주관광백과 ― 서부지역

한림공원 여덟 가지 테마를 한 자리에서 만난다 불모의 황무지 모래밭에서 푸르른 녹음이 가득한 곳으로 변신한 한림공원. 용암이 흘러 형성된 용암동굴인 협재굴, 쌍용굴과 재암민속마을의 제주도 전통 초가들도 구경할 수 있다. 사파리조류원의 원앙과 공작새, 연꽃과 수련 등이 가득한 연못정원, 아열대식물원 등도 볼만하다. ADD.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00(협재리) TEL. 064.796.0001 WEB. www.hallimpark.co.kr OPEN. 08:30~18:00(하절기 7시 30분까지)

헬로키티아일랜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하루 여행 자연과 문화, 헬로키티와 스토리텔링이 함께 어우러진 귀엽고 사랑스런 공간이 탄생을 했습니다. 헬로키티아일랜드는 헬로키티의 행복한 하루 여행을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떠올리는 소중한 힐링 공간이 될 것 입니다. ADD. 서귀포시 안덕면 한창로 340 TEL. 064.792.6114 WEB. www.hellokittyisland.co.kr/ OPEN. 09:00~20:00(하절기) / 09:00~18:00(동절기) -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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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역 관광명소

흔히들 제주도의 지역을 구분할 때 북북, 남부, 동부, 서부로 나눈다. 제주도의 동부는 거문오름, 만장굴, 사려니숲길 등 꼭 가볼 만한 명소들이 많이 있다. 또한 해안가 중에서도 가만히 쳐다보고 있으면 속이 시원하게 뚫리는 신양해변의 너른 모래사장이 제주도 여행의 운치를 더한다. 사람마다 제주도를 느끼는 매력 포인트는 제각각이겠지만 동부지역은 어느 누구에게도 추천할 수 있을 만큼 매력적인 곳이 많이 있다. 동부지역을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유명한 관광지가 아닌, 나만의 장소를 발견하는 것이다. 제주도에 숨어있는 매력적인 장소를 발견하는 재미 역시 즐거운 제주도 여행에 한몫 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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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주관광백과 ― 동부지역

제주 돌문화공원

제주문화의 뿌리, 돌을 찾아서

ADD.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2023(교래리) TEL. 064.710.7731 WEB. www.jejustone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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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제주도 돌과 관련된 모든 것이 다 모여있는 곳이 돌문화공원이다. 제주도

의 정체성과 향토성, 예술성이 살아있는 역사적인 문화공원으로, 14,441점의 전시물이 제 주를 대표하고 있다. 돌과 흙, 나무, 쇠, 물, 그리고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의 돌에 관한 전 설을 주 테마로 한 제주돌문화공원의 70%에는 돌이나 나무, 넝쿨이 어우러져 있는 큰지 그리, 작은지그리, 바농오름 등이 펼쳐져 있다. 또한 제주의 자연석을 전시해 놓은 돌갤러 리와 화산활동을 주제로 오름, 동굴, 지형, 화산분출물을 전시해 놓은 제주형성 전시관이 있다. 그 밖에도 영상실, 기획전시실, 수상무대로 사용되는 하늘연못과 벽천계류까지 다 양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앞으로 2020년까지 제주민의 생활상 등을 직접 접하고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라고 하니 기대해봐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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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 서우봉해변

찰랑찰랑 에메랄드빛 해변

ADD.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함덕리) TEL. 064.783.8014 (함덕리사무소) WEB. www.jejutou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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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서우봉해변은 작고 아담하다. 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 쉬운 편이어서 특히 젊

은이들이 많이 찾는다. 원래는 바다였지만 패사층이 쌓이면서 해변의 모습을 갖추게 되 어 더 아름다운 바다빛깔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눈부신 하얀 모래밭과 에메랄드빛 을 닮은 바다, 검은 현무암 위로 놓여진 구름다리와 빨간 등대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풍 광은 말이 필요 없을 정도. 한가운데가 튀어나와 하트를 연상시키는 백사장의 생김새마저 이곳의 분위기와 꼭 닮아있다. 잔잔한 물살로 카약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며, 해변 양 쪽으로 솟아 있는 갯바위에서 낚싯대를 드리우는 것도 좋다. 해변에는 바이킹, 카페 등 즐 길거리도 갖춰져 있어 해변가에 위치한 대학로를 연상시킨다.

JEJU

04. 제주관광백과 ― 동부지역

거문오름

검은 숲이 울창한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의 모태

ADD.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선흘리) TEL. 064.784.0456 (거문오름탐방안내소, 사전예약) WEB. www.geomunoreum.kr OPEN. 09:0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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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오름은 1년 동안 하루에 한 개씩 올라도 다 못 오를 정도로 많다. 더욱

이 높이가 그리 높지 않고 주변 경관도 구경할 수 있는데, ‘거문오름’이 그 중 으뜸으로 꼽 힌다. 나무가 무성해 검게 보인다 해서 이름붙여진 거문오름은 등성이를 사이에 두고 2개 의 굼부리로 나뉘어 있다.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거문오름용암돌굴계’의 모태다. 이 오름에서 분출된 용암이 길고 긴 동굴을 만들어 낸 것. 멋스러운 자연 경관과 더불어 산 수국, 산딸기, 엉겅퀴와 갖가지 야생화가 어우러져 있다. 거문오름에 오르기 위해서는 반 드시 예약을 해야 하는데, 하루에 300명이라는 제한된 인원만 올라갈 수 있기 때문. 또한 해설자가 오름 산행에 동반하기 때문에 평소 제주도 오름에 관한 궁금점, 특히 거문오름 에 관한 숨겨진 이야기를 자세히 듣는 기쁨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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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굴

신비로운 지하세계 탐험, 떠나볼까요?

ADD. 제주시 구좌읍 만장굴길(김녕리) TEL. 064.783.4818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 용암동굴관리팀) WEB. www.jejutour.go.kr OPEN. 하절기 09:00~18:00 / 동절기 09:00~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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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천연지형들이 자연 그대로의 매력을 뽐내

고 있다. 그 중 한 곳이 ‘만장굴’이다. 만장굴은 세계 최장의 용암동굴로서 폭은 약 5m, 높이는 5~10m가 되며 총 연장은 13,422m에 이른다. 약 20~30만 년 전 거문오름 분화구 에서 흘러 넘친 용암이 바닷가 쪽으로 흘러 내리면서 지금과 같은 커다란 동굴이 형성되 었다. 근처에 있는 김녕사굴과 함께 천연기념물 제98호로 지정돼 보호될 정도로 가치가 높은 장소. 지하 궁전같은 내부 경관은 웅장하면서 심오한 맛이 나는데, 특히 정교한 돌거 북 조각품은 생김새가 제주도와 닮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동굴의 1㎞ 지점부터 출 입이 통제되어 아쉬움이 남는다. 만장굴의 주인은 박쥐, 농발거미, 굴꼬마거미, 가재벌레 등이니 주인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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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주관광백과 ― 동부지역

비자림

숲의 기운을 온몸에 가득 담다

ADD.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숲길(평대리) TEL. 064.783.3857 (비자림관리사무소) WEB. www.jejusi.go.kr (제주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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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은 제주도에서 제일 처음 생긴 삼림욕장이며, 단일 수종의 숲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구불구불한 비자나무 사이를 걷다 보면 마치 원시림에 들어온 듯 정제되기 이전 날것의 느낌이 나며, 몸도 마음도 가뿐하고 상쾌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특히 혈관을 유연하게 하고 빠른 피로회복과 함께 인체리듬을 되찾아주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숲의 가운데에는 800년 이상 된 최고령 비자나무가 있다. 비자림의 길은 두세 시간 걸리는 코스와 30분 가량 걸리는 짧은 코스가 있다. 여행 중 시간이 괜찮다면 두세 시간 코스를 찬찬히 걸으며 속속들이 들여다 볼 것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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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 해비치해변

발바닥을 간지럽히는 보드라운 모래의 감촉

ADD.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표선리) TEL. 064.787.0024 (표선리사무소) WEB. www.jejutou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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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의 백사장이 밀물 때면 호수가 됐다가 물이 빠지면 단단한 백사장으로 변하

는 표선해비치해변. 수심은 1m로 낮지만 8만 평에 이르는 반달 모양의 백사장은 제주에 서 최대넓이를 자랑한다. 특히 모래가 곱고 부드러워 여행길에 지쳐 있는 발들을 잠시 쉬 게 해주기에 안성맞춤인 곳. 또한 표선해변의 모래는 패사로 이루어져 찜질을 하면 신경통 에 좋다고 소문이 나있다. 주변은 울창한 소나무숲과 잔디로 이뤄져 있다. 따라서 텐트 하 나 메고 여행길에 오른 젊은이들의 야영지로 적합하다. 부드러운 백사장 모래밭에나 푹신 한 잔디 어디에든 마음 가는 곳에 텐트를 치고 하룻밤 묵어가기에 제격이다. 여기에 제주 민속촌박물관, 성읍민속마을, 남원큰엉 등 관광지가 몰려있어 발품 팔지 않고도 다양한 명소관광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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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ESCO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

ADD.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로 272(성산리) 성산일출봉 TEL. 064.710.7923 (세계자연유산 관리본부) WEB. www.jejutour.go.kr

04. 제주관광백과 ― 북부지역

새벽에 맞이하는 환상적인 일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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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은 연말·연초가 되면 일출을 보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는 이들의 발길

이 몰리는 장소 중 한곳이다. 바다 한가운데서 화산이 수중 폭발해 생겨난 오름으로 지난 2000년 천연기념물 420호로 지정됐고, 2007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정상의 화구 는 넓은 분지를 이루고 있어 마치 초원을 연상시킨다. 그러나 경치에 취하기 앞서 한가지 유 념할 점은 오르기가 만만치 않다는 것. 해발 182m에 경사가 급하고 높기 때문. 하지만 정상 에 올라 온몸으로 느끼는 바람의 맛은 땀 흘린 고통을 잊게 하기에 충분하다. 정상에는 99 개의 깎아 세운 바위가 왕관 모양으로 둘러서 있고, 가운데 3만 평 규모의 분지가 자리 잡 고 있는 모습이 성과 흡사하다 하여 성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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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지코지

‘꽃보다 섭지코지’라 절로 외치게 되는 비경

ADD.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로(고성리) 성산일출봉 부근 TEL. 064.782.2810 (신양리사무소) WEB. www.jejutou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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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올인>, <꽃보다 남자>에 등장하면서 제주 여행의 필수코스로 자리잡은

섭지코지는 기암절벽의 해안과 검푸른 바다, 드넓은 초원이 어우러진 제주의 비경 중 한 곳이다. 봄에는 유채꽃이 한가득 피어나고, 여름에는 푸른 바다와 시원한 바람이 매력적 이다. 용왕의 막내 아들이 목욕하는 선녀에게 반해 결혼을 허락해 달라고 하자, 용왕은 100일 동안 정성을 다하여 기다리면 선녀와의 혼인을 허락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100일 째 되던 날 바람이 높게 일고 파도가 거세져 선녀가 내려오지 못했고, 정성이 부족하여 뜻을 이룰 수 없게 되었다는 용왕의 말에 막내 아들은 슬픔을 견디지 못하고 그 자리에 굳어 지금의 섭지코지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골프,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스포츠 를 즐길 수 있으며, 갤러리에서 문화적 감성까지 충족할 수 있다.

섭지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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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주관광백과 ― 동부지역

신양해변

윈드서핑과 조개잡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곳

ADD.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신양리) TEL. 064.782.2810 (신양리사무소) WEB. www.jejutou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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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경관이 뛰어난 바닷가 중 한 곳인 신양해변은 너른 모래사장의 경치가 오감

을 자극한다. 섭지코지라는 곶부리 안쪽에 있는 해변으로, 곶부리가 둥글게 감싸줘 파도 가 바다로부터 직접 들어오지 않아 보드 세일링을 즐기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보드 세일링 훈련장도 갖춰져 있고, 윈드서핑 국제대회가 열리기도 한다. 그러나 뭐니뭐 니해도 이곳의 특색은 썰물일 때 해변 일대에 하나 둘씩 모여들기 시작하는 주변 마을사 람들과 관광객들의 모습이다. 인근 바다에 비해 약간 높은 수온 덕에 특히 여름철 조개가 자라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 이에 여름철 썰물 때만 되면 인근 마을주민, 관광 객들이 가족을 총동원해서 조개 줍기를 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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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플라넷 제주 (제주해양과학관)

ADD.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93-15(고성리) TEL. 064.780.0900 WEB. www.aquaplanet.co.kr OPEN. 10:00~19:00

물이 차오르고 생명이 숨을 쉰다. 바다가 감추어 온 경이의 세상. 대한민국 아쿠아리움의 역사는 제주의 태양이 처음 떠오르는 곳에서 다시 시작된다.

●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아쿠아리움이다. 모든 수조의 용량을 더하면 10,800t에 이르고, 메인 수조의 관람창은 일반 영화관 스크린의 약 4배 크기에 달한다. 제주의 가까운 바다, 그리고 전 세계의 먼 바다로부터 온 500여종 48,000여 마리의 해양생물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제주의 바다에서 다채로운 해양생물들을 만나고 나면 이제 바다를 즐기고 이해할 차례다. 오션아레나 는 바다를 테마로 한 복합문화공간이다. 동유럽출신 수중발레단의 화려한 군무, 돌고래를 그리며 성장 한 소녀의 애틋한 드라마가 펼쳐진다. 또한 마린사이언스는 보고, 듣고, 만지며 바다를 배우는, 새로운 개념의 놀이터이자 학교이다. 섭지코지와 나란히, 성산일출봉과 마주한 자리,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태양의 광채와 온기를 고스란히 품은 ‘아름다운 바다의 별’이다. 많은 사람들의 추억과 이야기를 가진 밤하늘의 별들처럼, 아쿠아플라 넷 제주는 제주바다에 관한 당신의 이야기와 추억을 소중히 간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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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주관광백과 ― 동부지역

김녕미로공원 동심으로 돌아가 미로찾기 1천 평 규모의 거대한 미로에서 친구 혹은 가족들과 신나게 미로찾기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제주의 해안선 모양과 조랑말, 뱀 머리, 고인돌 등 6가지 상징을 형상화해 꾸민 공원은 세계 적인 미로 디자이너 ‘에드린 피셔’의 작품이다. ADD. 제주시 구좌읍 만장굴길 122(김녕리) TEL. 064.782.9266 WEB. www.jejumaze.com OPEN. 08:30~일몰시

김녕성세기해변 사계절 내내 즐길거리가 넘치는 해변 아담한 크기지만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코발트빛의 맑은 바다와 고운 모래의 백사장이 자랑거리이다. 여름 성수기에는 수상레저도 활발하게 즐길 수 있다. 근처에 위치한 만장굴 에서의 시원한 동굴피서는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줄 보너스 혜택. 겨울철에는 바다낚시로도 유명하다. ADD.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김녕리) TEL. 064.783.3001 (구좌읍사무소) WEB. www.jejutour.go.kr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제주의 또 다른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사진들 15년 동안 제주의 자연을 찍으면서 느리게 살던 김영갑 사진작가는 갤러리를 만드는 와중에 루게릭병이 발병되면서 고인이 됐다. 김영갑갤러리에서는 마음이 정화되는 포스터와 사진집, 그의 일생을 담은 에세이집 등을 판매하고 있으니 여운을 간직하고자 한다면 구입해도 좋을 듯하다. ADD.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로 137(삼달리) TEL. 064.784.9907 WEB. www.dumoak.co.kr OPEN. 09:30~19:00(계절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음), 매주 수요일은 정기휴관일 (단, 7~8월에는 휴관일이 없음)

남원큰엉해안경승지 남국의 해안절경을 간직한 곳 큰엉이란 독특한 이름은 큰 바위덩어리가 자연을 집어 삼킬 듯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언덕 이라 해서 붙여졌다. 200m에 이르는 해안단애의 거북이 등껍질처럼 갈라진 용암덩어리 절벽, 아래로 펼쳐진 푸른 바다는 환상의 짝꿍이다. 거기에 부드럽게 덮힌 잔디를 따라 조성된 산책길까지 멋스럽다. ADD. 서귀포시 남원읍 일주동로(남원리) TEL. 064.760.4121 (남원읍사무소) WEB. www.jejutou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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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희연 화산동굴에서 즐기는 녹차 한잔의 여유 오랜 제주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천연 용암동굴에 만들어진 유기농 녹차파크 ‘경덕홈스프 링스’는 거문오름 자락에 위치한 유기농 녹차밭과 이색 동굴카페를 지닌 곳이다. 녹차 따기, 녹차 덖기, 녹차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녹차국수’, ‘활화산돈까스’ 등 이곳만의 특별한 음식도 맛볼 수 있다. ADD.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115-1(선흘리) TEL. 064.782.0005 WEB. www.daheeyeon.com

도깨비공원 섬에 사는 도깨비 이야기 도깨비를 ‘도채비’라고 부르는 제주도에 만들어진 ‘도깨비공원’. 제주대 산업디자인학과의 고(故) 이기후 교수와 학생들이 도깨비불에서 모티브를 얻어 완성했다. 푸른 잔디밭 위에 갖가지 도깨비를 형상화한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어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ADD. 제주시 조천읍 번영로 1488(선흘리) TEL. 064.783.3013 WEB. www.dokkebipark.com

메이즈랜드 세계 최대 미로, 세계 최초 미로 박물관 메이즈랜드의 미로는 세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메이즈랜드의 미로는 제주의 돌과 측백 나무로 꾸며져 있다. 제주의 화산석이 뿜어내는 원적외선 음이온과 측백나무의 피톤치드를 통해 미로 속을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좋은 산책이 될 것이다. ADD.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로 2134-47(평대리) TEL. 064.784.3838 WEB. www.mazeland.co.kr OPEN. 08:30~19:00

모구리야영장 야생의 밤과 만나다 완벽한 시설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며 캠핑족들을 유혹하는 모구리야영장. 왱왱거리는 바람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이 들고, 이른 아침 잔디밭에 내려앉은 이슬을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 한잔. 근처에 모구리오름도 있어 고즈넉한 풍경을 바라보며 산책 또한 즐길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을 수 없다. ADD. 서귀포시 성산읍 서성일로 260(난산리) TEL. 064.760.3408 WEB. www.jejutou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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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주관광백과 ― 동부지역

북촌돌하르방공원 맘씨 좋은 제주 하르방을 만나자 제주의 상징인 돌하르방. 현무암으로 만들어진 돌하르방은 겉으론 무뚝뚝하지만 속으론 정이 가득한 우리네 할아버지 같다. 이곳은 지역에 따라, 만드는 이에 따라 종류와 모양이 다른 제주의 돌하르방을 모아 1:1로 재현해 설치한 곳으로 다양한 생김새의 돌하르방을 만날 수 있다. ADD. 제주시 조천읍 북촌세길 70(북촌리) TEL. 064.782.0570 WEB. www.dolharbangpark.com

비엘바이크파크 전 세계의 바이크를 만나는 곳, 바이크 매니아는 여기로 비엘바이크파크에는 전 세계의 희귀 바이크가 모여있다. 1930년대 초기 바이크부터 영화 속에 등장했던 바이크, 전 세계에 한 대뿐인 수제 바이크까지 실제 바이크가 전시되어 있다. 또한 바이크를 타고 온 라이더에게는 입장요금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야외에서는 어린이면허시험장을 운영하여 테스트를 통과한 어린이는 비엘안전면허 증을 받을 수 있다. ADD. 서귀포시 표선면 세성로 474(세화리) TEL. 064.787.7667 WEB. www.bikemuseum.co.kr OPEN. 09:00~18:00

산굼부리 국내 유일의 분화구 식물원 다른 기생화산과 달리 밑에서 폭발하여 폭발물이 쌓이지 않고 뻥 뚫린 분화구가 인상적 이다. 이는 짧은 시간 동안의 미약한 폭발로 생겼으며, 마르형 화구로 불린다. 세계적으로 희귀하며, 우리나라에는 산굼부리가 유일해 천연기념물 제263호로 지정됐다. 또한 난대와 온대, 침엽수와 활엽수 등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이 식생하고 있어 분화구 식물원으로서의 가치도 높다. ADD. 제주시 조천읍 비자림로 768(교래리) TEL. 064.783.9900 WEB. www.sangumburi.net OPEN. 하절기 09:00~18:00 / 동절기 09:00~17:00

선녀와 나무꾼 구수한 숭늉 같은 추억이 서려있는 곳 한국의 60~70년대 모습을 재현해 놓은 상설테마전시관이다. 입구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옛 서울역의 축소건물부터 ‘옛 장터거리’, ‘추억의 영화마을’, ‘달동네마을’ 등 약 15개의 전시관을 체험할 수 있다. ADD.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267(선흘리) TEL. 064.784.9001 WEB. www.namuggun.com OPEN. 하절기 08:30~19:00 / 성수기 08:30~20:00 (마감 한 시간 전 까지 입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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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대할망테마공원 제주보다 거대한 제주창조의 여신 설문대할망을 만나보자 제주에는 수많은 전설이 전해오는데, 그 중에서도 설문대할망은 제주를 만든 전설의 주인 공이다. 설문대할망테마공원에는 제주의 돌로 만든 설문대할망 돌미로와 어머니를 그리워 하며 울부짖다 돌이 된 막내아들 차귀바위 습지, 옛 제주인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올레 산책 로가 있다. ADD. 서귀포시 성산읍 삼산봉로(신풍리) TEL. 064.782.2332 WEB. www.halmangpark.net OPEN. 09:00~18:00

성읍민속마을 곡선미가 아름다운 초가 지붕들 제주도의 옛 마을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는 곳. 거센 바람에 지붕이 날아갈까 돌로 눌러 놓은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다. 조선시대 정의현감이 집무하던 기관인 일관헌,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조선 세종 때 축성된 성곽 등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국가지정 중요민속 자료 제188호로 지정됐다. ADD.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정의현로(성읍리) TEL. 064.787.5560 (성읍민속마을 관리사무소) WEB. seongeup.nowenter.co.kr

셰프라인월드 주방기구를 이용한 자연생태공원 셰프라인월드는 우리나라 최초의 주방기구 전시관 및 세계 최대 규모의 주방기구 조형물 테마공원이다. 셰프라인 전시관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주방기구부터 지금까지의 주방기구를 전시하고 있으며, 셰프라인월드에 있는 한라산오름전망대에 오르면 한라산과 셰프라인 월드 주변의 오름들을 감상할 수 있다. ADD.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로 1181(송당리) TEL. 064.751.8500 WEB. www.cheflineworld.kr OPEN. 09:00~17:00(11~3월), 09:00~18:00(4~10월)

숲터널 싱그러운 길목에서 마주한 자연 제주시에서 서귀포로 가는 길 중 하나인 일명 ‘5·16도로’에서 최고의 미관을 자랑하는 숲터널은 말 그대로 도로 양 옆의 나무들이 서로 가지를 맞대어 터널의 모양을 이루고 있는 곳. 1㎞ 남짓한 짧은 구간임에도 인기가 많다. 요즘 제주여행의 방법으로 주목받는 스쿠터를 이용해 달리면 더욱 좋다. ADD. 서귀포시 남원읍 516로(신례리) TEL. 064.725.9950 (한라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WEB. www.jejutou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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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주관광백과 ― 동부지역

스마트그리드홍보관 녹색도시를 만드는 똑똑한 전기를 찾아 떠나는 여행, 스마트그리드에 대해 알아보자 스마트그리드란 전기와 IT기술을 활용하여 전력망을 지능화·고도화함으로써 에너지 확보의 위기와 지구온난화를 해결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형 전력망이다. 스마트그리드 홍보관에서는 스마트그리드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스마트그리드가 바꿀 미래의 우리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ADD. 제주시 구좌읍 행원로 13길(행원리) OPEN. 10:00~17:00

TEL. 064.740.3131 WEB. www.kepco.co.kr/sg/

제주레일바이크 제주 최초 유일의 레일바이크 체험장 개장 제주시 구좌읍 용눈이오름 자락에 위치한 제주레일바이크는 억새와 어우러진 주변 오름의 빼어난 자연 경관 감상은 물론 고즈넉한 목장 풍경을 조망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연친화형 테마파크다. 4km 선로(2개 선로)에 120대의 레일바이크가 제각각 다른 디자인으로 고객을 맞고 있다. 고객들에게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바이크'를 탔다는 추억을 선물하기 위한 하나의 시도다. ADD.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4639 번지 OPEN. 10:00~17:00

TEL. 064.783.0033 WEB. www.jejurailpark.com

아부오름 아버지를 떠올리게 하는 오름 아부오름은 산 모양이 둥굴고 한가운데 굼부리를 이룬 것이 가부좌 자세의 어른 형상과 닮아있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제주 방언으로 아버지와 같이 존경하는 사람이 아부인 것. 이곳의 특이점은 분화구 아래 둥그렇게 심은 삼나무 주위를 자유롭게 노니는 소들과 사람의 모습이다. ADD. 제주시 구좌읍 송당6길(송당리) TEL. 064.783.4093 (송당리사무소) WEB. www.jejutour.go.kr

에코랜드 테마파크 에코랜드 테마파크는 볼드윈 기관차로 30만평의 한라산 원시림을 여행하며 신비의 숲 곶자왈 생태계를 탐방하는 테마파크다. 곶자왈 지대는 세계에서 유일한 열대 북방한계식 물과 한대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제주도의 독특한 숲을 일컫는다. 다섯대의 기차가 일정한 간격으로 메인역에서 출발해 에코브리지, 레이크사이드, 피크닉역 에서 정차하고 각 역의 볼거리를 즐기신 후 타고 싶은 기차에 탑승하면서 제주의 자연이 주는 선물을 에코랜드에서 마음껏 즐겨볼 수 있다. ADD. 제주시 조천읍 번영로 1278-169(대흘리) TEL. 064.802.8000 WEB. www.ecoland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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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하우스 드라마의 감동을 다시 한번 섭지코지에 위치한 ‘올인하우스’는 대한민국 최초의 드라마 박물관으로, 제작현장의 소품 하나 하나까지 공개되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카지노 체험관을 구성하여 10년 경력의 딜러들과의 블랙잭, 바카라 대결로 라스베이거스에 와 있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ADD.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고성리) TEL. 064.782.7800 WEB. www.allinhouse.co.kr OPEN. 09:00~18:00 (하절기 연장운영)

우도등대공원 바닷길을 열어주는 불빛을 만나다 우도 경치를 보는 최고의 방법은 등대에 오르는 것. 등대에서는 우도 8경의 ‘지두청사’라고 도 불리는 경치와 등대 주변의 미니어처 공원에서 세계 유명 등대 모습의 축소판을 볼 수 있다. 그 옆의 아담한 등대박물관에서는 등대의 역사, 등대 관련 자료 등 이모저모를 알아 볼 수 있으니 잊지 말고 둘러보자. ADD. 제주시 우도면 우도봉길(연평리) TEL. 064.783.0180 (우도항로표지관리소) WEB. www.jejutour.go.kr

일출랜드 천 가지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미천굴 체험 제주도 여행의 또 다른 묘미는 이국적인 풍광을 접할 수 있는 것인데, 일출랜드는 그 부분 에서 특히 만족도가 높다. 시원하게 뻗은 야자수와 곳곳에 위치한 크고 작은 연못, 다양한 조각상을 볼 수 있다. 거대한 용암동굴인 미천굴은 일반인에게는 350m 정도 개방되어 있으며, 조명으로 아름다움을 더했다. ADD. 서귀포시 성산읍 중산간동로 4150-30(삼달리) TEL. 064.784.2080 WEB. www.ilchulland.com

자연사랑갤러리 제주 사진작가 서재철 씨의 사진작품이 한자리에 폐교된 초등학교가 더욱 아름답게 변신한 이곳은 아름다운 제주 풍경 사진을 전시 중이다. 바람이 머무는 자리라는 뜻의 ‘바람자리’에서는 제주의 사계절을, ‘따라비’는 표선면 가시 리에 위치한 오름의 이름으로 제주만의 자연 풍광을, ‘화산탄’은 제주도가 만들어지는 과정 에서 생겨난 기괴한 모양의 돌을 보여준다. ADD.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로 613번길 46(가시리) TEL. 064.787.3110 WEB. www.hallaphoto.co.kr OPEN. 08:0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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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주관광백과 ― 동부지역

정석항공관 아름다운 비행을 꿈꿀 수 있는 곳 서클비전, 9인승 벤추라, 우주선 모형, 모형비행기, 270석 규모의 A-300 항공기 랜딩기어, 소형항공기 등 하늘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 는 곳. 멀티비전을 통해 항공기를 실제로 조종 하는 듯한 박진감까지 느낄 수 있다. 그밖에 항공기 및 항로 발달사, 승무원복의 변천사 등도 볼 수 있다. ADD. 서귀포시 표선면 녹산로 554(가시리) TEL. 064.784.5322 WEB. www.jejutour.go.kr OPEN. 09:00~17:00

제주농업생태원 주황빛 열매에 마음마저 따뜻해지는 곳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내에 있는 제주농업생태원은 다양한 체험시설로 과실 나무에 대한 호기심을 채워주기에 안성맞춤이다. 농약을 치지 않아 모양은 못생겼지만 맛은 최고이다. 감귤 판매전시관에서 감귤 상품과 음식을 맛볼 수도 있고 천연염색, 수제차 체험 등 다양 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ADD. 서귀포시 남원읍 중산간동로 7413(하례리) TEL. 064.733.5959 WEB. http://seogwipo.agri.jeju.kr

제주미니미니랜드 출발!제주 속 세계여행 세계 6대륙 50여 개 국가의 대표적 건축물과 세계문화유산이 크기만 다르게 실물 모습 그대로 전시돼 있다. 아이들과 함께 제주를 찾았다면 세계 여행까지 덤으로 할 수 있는 미니미니랜드 방문을 추천한다. 세계 7대 미니어처 박물관이라는 수식어가 없어도 한번 둘러보면 그 매력에 빠질 것이다. ADD. 제주시 조천읍 비자림로 606(교래리) TEL. 064.782.7720 WEB. www.miniminiland.co.kr OPEN. 08:30~18:00 (2개월 간격으로 운영시간에 차이가 있음)

제주민속촌 제주 본연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곳 1964년에 개관한 이곳은 제주도에 하나뿐인 민속촌 테마공원으로, 제주 고유의 민속자료 약 3,0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생업생활용구, 관혼상제용구, 전통놀이기구 등 고유의 생활 문화를 알 수 있는 전시품과 100여 채에 달하는 전통가옥, 장터 풍경을 둘러보는 재미를 놓치지 말자. ADD.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 631-34(표선리) TEL. 064.787.4501~2 WEB. www.jejufolk.com OPEN. 08:0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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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랜드 자연속의 명품 3B 제주 아트랜드의 다른 이름은 ‘자연속의 명품 3B’가 아닐까. 여기서 3B는 Best, Biggest, Beauty. 국내에서 가장 넓은 갤러리로 인물화부터 풍속화까지 다양한 명화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반달곰공원, 최고 수준의 분재공원, 자연석 인물공원 등 볼거리가 넘쳐나는 공간이다. ADD. 제주시 구좌읍 번영로 2172-80(송당리) TEL. 064.783.6700 WEB. www.jejuartland.com OPEN. 09:00~19:00 (하절기) / 09:00~18:00 (동절기)

제주항일기념관 제주의 숨은 정신과 역사 제주지역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 자료가 모두 전시돼 있다. 자주·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나아가 후대에 올바른 역사관과 애국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제주의 숨은 정신과 역사까지 알 수 있는 곳이다. ADD. 제주시 조천읍 신북로 303(조천리) TEL. 064.783.2008 WEB. hangil.jeju.go.kr OPEN. 09:00~18:00

제주해녀박물관 제주도 해녀의 모든 것을 담았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해녀문화를 중심으로 어촌, 민속, 어업 등에 관한 자료를 보여준다는 의의를 가진다. 총 4개의 전시실과 영상실, 전망대 등이 있고 각 전시실에는 제주 해녀들의 생존과 삶, 생활풍습, 무속신앙뿐만 아니라 제주민의 역사, 여성 등 전통문화를 총 망라한 유물들이 전시되고 있다. ADD.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길 26(하도리) TEL. 064.782.9898 WEB. www.haenyeo.go.kr OPEN. 09:00~18:00

제주허브동산 향긋한 허브향이 가득한 무릉도원 제주허브동산은 약 180여 종의 허브, 250여 종의 우리네 야생화가 채워진 정원과 작은 동산들, 2000여 평의 체험감귤농장 등 다양한 형태의 테마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웰빙 체험관에서는 천연비누, 허브워터, 허브오일, 허브차 등 다양한 제품을 손수 만들어 볼 수 있다. ADD. 서귀포시 표선면 돈오름로 170(표선리) TEL. 064.787.7362 WEB. www.herbdongsan.com OPEN. 08:00~일몰시까지(폐장시간 별도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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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주관광백과 ― 동부지역

짚라인 최강의 스릴과 짜릿함, 다이나믹 에코 어드벤쳐 짚라인 짚라인이란, 열대 우림지역의 원주민들이 뱀이나 독성이 있는 식물을 피해 줄을 타고 나무 사이를 오가는 모습을 기원으로 한 레포츠이다. 짚라인 제주는 동굴카페 다희연 내에 있으며, 짚라인 제주의 코스는 삼나무숲과 녹차밭, 연못을 지나 함덕바다를 볼 수 있는 4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하늘을 날으며 제주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보자! ADD.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115-1(선흘리) TEL. 1544.7991 WEB. www.ziplinejeju.com OPEN. 09:00~18:00(동절기), 09:00~19:00(하절기)

캐릭월드 캐릭터와 함께 과학적 원리와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캐릭터 종합전시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국내외 유명 캐릭터와 함께 과학의 원리, 로봇, 애니메이션 등을 즐길 수 있는 자연속의 종합전시장이다. 자연속에서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체험학습에 도전해 보자! ADD.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264(선흘리) TEL. 064.784.3500 WEB. www.characworld.co.kr OPEN. 09:00~18:30(동절기), 09:00~19:30(하절기)

토끼섬 하얀 문주란이 만드는 토끼의 형상 여름이면 하얀 문주란꽃으로 온통 뒤덮인 모습이 토끼를 닮았다 해서 토끼섬이라 이름 붙여졌다. 백사장과 약 10m 높이의 현무암 동산으로 이뤄진 토끼섬은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문주란이 자생해 천연기념물 19호로 지정돼 있기도 하다. ADD.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TEL. 064.783.3001 (구좌읍사무소) WEB. www.jejutour.go.kr

트릭아트뮤지엄 속고 속이는 짜릿한 환상의 세계 트릭아트는 벽면, 바닥면, 천장 등에 투명도가 높은 페인트로 그림을 그려 빛의 굴절, 반사, 원근법 등을 이용해 그림이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는 것. 특정 부분은 보는 이의 시선에 따라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진다. 모든 작품은 만지고 촬영하는 것이 가능하다. ADD. 서귀포시 표선면 번영로 2644(성읍리) TEL. 064.787.8774 WEB. www.trickart.co.kr OPEN. 09:0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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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지 로맨틱한 신화가 살아있는 곳 제주에는 탐라국의 시조인 삼신인이 삼공주를 배필로 정해 혼례 후 송아지, 망아지를 기르고 오곡의 씨앗을 뿌리면서 제주도에 농경과 목축 생활이 시작되었다는 신화가 전해진다. 혼인지는 그들이 혼례를 올렸다는 바로 그곳. 혼례를 올린 연못뿐 아니라 신방을 차렸다는 굴 또한 나란히 세 개가 있어 신화를 실감나게 해 준다. ADD. 서귀포시 성산읍 혼인지로 39-22(온평리) TEL. 064.760.4221 (성산읍사무소) WEB. www.jejutour.go.kr

홍조단괴해빈 해변 눈부셔라, 하얗게 빛나는 희귀한 해변 우도8경 중 하나인 ‘서빈백사’ 해수욕장. 오랫동안 산호 부스러기로 알려졌었던 해변의 은빛은 홍조단괴로 밝혀졌다. 홍조단괴는 붉은 식물과 파도, 바람이 만나 세월이 흐르며 생긴 동심원 모양의 돌덩이를 말한다. 우도 홍조단괴는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자연문화재로 그 희귀한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ADD. 제주시 우도면 고수물길(연평리) TEL. 064.783.0004 (우도면사무소) WEB. www.jejutour.go.kr

휴애리자연생활공원 삼림욕에 지압으로 피로를 싹 씻자 한라산 밑자락에 위치한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은 복합 문화 공간에 가깝다. 산토끼 놀이 동산과 돼지몰이 체험장, 염소 체험장과 소달구지 타기 체험 등은 어른들에게 어릴 적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진기한 체험을 선사한다. 화산성토인 송이를 깔아 놓은 미로에서의 맨발 지압은 피로회복에 좋다. ADD.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천로 330(신례리) TEL. 064.732.2114 WEB. www.hueree.com OPEN. 09:00~18:00(하절기 1시간 연장)

성산일출봉

04. 제주관광백과 ―섬 속의 섬

제주섬 속의 섬들로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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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주관광백과 ―섬 속의 섬

우도

천상의 해변 두 곳이 자리한 곳

올레 1-1코스

전흘동 삼양동 전을항구

주흥동

주름항구

서빈백사(홍조단괴빈)

하우목동항 (도항선)

상고수동

하고항구

하고수동

오봉리

하우목동

비양동

중앙동

비양항구

우도박물관

서광리

조일리 상우목동 영일항구

천진리

톳간이

영일동

우도 8경 ▶ 제1경 주간명월(晝間明月): 광대코지 암벽 주변에 위 치한 해식동굴들에 태양 빛이 반사된 모습이 둥근 달처 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 제2경 야항어범(夜航漁帆): 집어등을 켜고 조업을 하 는 밤 고깃배의 풍경을 일컫는다. ▶ 제3경 천진관산(天津觀山): 우도의 관문인 동천진동 에서 한라산의 절경을 바라본다는 의미이다. ▶ 제4경 지두청사(指頭靑沙): 우두봉 위에서 바라본 우 도 전경과 맑고 푸른 바다,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와 눈부 시게 빛나는 백사장의 풍경을 모두 일컫는다. ▶ 제5경 전포망도(前浦望島): 구좌읍 종달리와 하도리 사이의 앞바다에서 본 우도의 모습. ▶ 제6경 후해석벽(後海石壁): 동천진동 포구에서 바라 본 동쪽의 수직절벽 ‘광대코지’를 의미한다. ▶ 제7경 동안경굴(東岸鯨窟): 검멀레해변에 있는 2개 의 해식동굴 안에 거인고래가 살았다는 전설에서 유래된 말이다. ▶ 제8경 서빈백사(西濱白沙): 섬 서쪽 하얀 빛으로 반 짝이는 산호 백사장을 지칭한다.

서천진동

서천항구

동천진동 우도항(도항선)

검멀레 해안

해상관광보트

스쿠터, 자전거대여 우도항대합실

우도봉 지두청사

우도등대공원

ADD. 성산항 |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종달항 |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천진항 | 제주시 우도면 천진리 하우목동항 | 제주시 우도면 서광리 TEL. 064.783.0004 (우도면사무소) 도항선 안내 : 064.782.7719 (종달리~우도) 064.782.5671 (성산포~우도) WEB. www.jejusi.go.kr (제주시 홈페이지)

●

제주성산항에서 배를 타고 10여 분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배는 성산일출봉 북

서쪽에 위치한 성산항에서 1시간 간격으로 출발한다. 승용차도 함께 운반할 수 있어 편리 하다. 우도 관광의 핵심은 두 곳의 아름다운 해수욕장이다. 그 중 한 곳은 홍조단괴해변으 로 영화 <시월애>가 촬영되기도 했다. 딱딱하게 굳은 홍조류가 알갱이처럼 부서지면서 만 들어진 너른 백사장이 특징이다. 아름다운 바다색으로 유명한 하고수동해수욕장도 놓치 면 아쉽다. 우도봉과 우도 등대도 놓치지 말자. 경사가 완만한 천진동 코스와 경치가 멋진 검멀레 해안코스가 있다. 우도봉에 우뚝 솟아있는 등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우도 올레길 을 따라 걷다 보면 우도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다. 돌아오는 길에는 우도 땅콩 한봉지 사 들고 배를 타자. 우도의 특산품인 땅콩은 예부터 유독 고소하고 맛있기로 유명하다. 더불어 넛미역과 뿔소라 등 우도 특산품을 장 만한다면 우도 여행이 더욱 뿌듯해질 것이다.

우도 땅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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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사 해변

우도 검멀레 해변

04. 제주관광백과 ―섬 속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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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해양 도립공원 (마라도, 가파도)

하늘에서 본 마라도 ADD.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리 TEL. 064.792.4463 (마라리사무소) 064.794.7130 (가파리사무소) 도항선 : 064.794.3500 (모슬포~가파도 / 모슬포~마라도)

가파도 마라도 가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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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를 밟아보자 장군바위 장시덕선착장

국토최남단비 화장실

●

초콜릿 박물관

신작로

우리나라 ‘최남단’이라는 숙명

을 상징처럼 안고 있는 섬. 마라도는 섬 전 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만나는 곳들은 하나밖에 없는 학교, 하나밖에 없 는 절, 하나밖에 없는 파출소, 하나밖에 없

마라도

는 등대, 하나밖에 없는 박물관 등 자장면 선인장자생지

집을 제외하면 뭐든 하나뿐이다. 이 섬의

마라도 항로표지관리소

최남단에는 기념비와 함께 수호신인 장군 바위가 서 있다. 기념비에서 절벽길을 따라

정자

남대문

올라가면 마라도의 상징인 마라도 등대를 볼 수 있다.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해도에

마라도해녀촌

마라도 해물자장면 자리덕 선착장

표기될 만큼 유명한 등대. 그만큼 지정학적

살레덕 선착장

화장실

으로 중요한 위치인 것. 이 밖에도 마라도 에는 해식동굴과 해식터널이 만든 입 벌린 호랑이 형상의 남대문, 애기업개당 등 볼거

기원돌탑

리가 다양하다. 마라도 자장면을 먹는 것 애기업개당

올레길 10-1코스 상동포구 > 상동본항당 > 장택코정자 > 냇골챙이 > 가파초등학교 > 전화국 > 개엄주리코지 > 큰 웅짓물 > 제단 > 부근덕 > 가파포구(하동)

도 잊지 말아야 할 일 중 하나다.

제주의 자랑, 가파도 블루코너

상동 선착장 본항당

●

청보리축제가 열리는 4월이 가장 아름다운 가파도는

‘블루코너’라는 독특한 해저지형을 갖고 있다. 블루코너란 수심 가파도 고인돌유적지

가파도 청보리

가파상동

10m 정도로 평탄하게 뻗어있는 길이 갑자기 깎아지른 90도 경사 의 절벽으로 연결되는 해저지형을 말한다. 이런 지형은 영양분이

고인돌유적지 하동당 가파하동

많아 다양한 어류가 풍부하게 서식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가파도 는 낚시를 위해 찾은 이들로 항상 북적거릴 정도. 여기에 체험어장, 해녀체험 등 바다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활동도 다양하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95기의 고인돌이 있는 고인돌의 천국이기

하동 선착장 까마귀돌

도 하다. 최근 올레 10-1코스가 개장돼 가파도를 찾는 발걸음이 더 욱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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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양도 코끼리바위

산이 날아와 만들어진 봄날 같은 섬 비양도

애기 업은 돌

쉼터 및 전망대

야외 수석원

비양봉 펄랑

오름 트레킹 입구

도항선 선착장

●

협재/금능해변에서 멀지 않은 곳에 보이는 수석처럼 아름다운 섬이 비양도이

다. 제주의 서북 방향인 중국쪽에서 산봉우리 하나가 제주를 향해 날아와 한림 바다에 이 르렀을 때, 한 여인이 ‘산이 날아온다’고 소리치자 더 이상 날지 못하고 떨어져 지금의 섬 이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2개의 분화구가 분지를 이루고 있으며, 남쪽은 대체로 평탄 하고, 해안선은 대부분 기암괴석들이 형성되어 있다. 한림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 비양봉의 하얀 등대

으며, 1일 2편의 배가 운항한다. 천천히 걸어도 1시간이면 충분히 섬을 둘러볼 수 있을 정 도로 작고 아름다워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비양봉에 위치한 하얀 등대와 코끼리 가 바닷물을 삼킬 듯 보이는 코끼리 바위, 어린아이를 업은 형상의 애기 업은 돌, 드라마

ADD.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TEL. 064.728.7622 (한림읍사무소) 도항선 안내 : 064.796.7522 (한림 ~ 비양도) LOCATION. 한림항에서 배를 이용해 15분 소요

봄날 촬영지 등이 인기 장소이다. 또한 비양도에 가면 할머니가 만들어 주는 보말죽을 꼭 맛봐야 한다. 죽 쑤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오름을 오르기 전 시켜놓으면 딱 알맞다. 김치 와 해초반찬을 곁들여 먹는 보말죽은 전복죽보다 고소하고 진한 맛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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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촬영지

비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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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주관광백과 ―섬 속의 섬

추자도

추자 10경 감상과 낚시의 즐거움 최영장군사당

고인돌 대서리

상추자도 올레 18-1코스 영흥리 예초리

추자교

엄바위장승

담수정수장

하추자도

신양1리 여객선매표소

몽돌(자갈밭)

묵리

신양2리

ADD.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 TEL. 064.728.4282 (추자면사무소) 여객선 : 064.758.4234 (제주~추자~진도~목포) 064.751.5050 (제주~추자~완도) LOCATION. 제주여객선터미널에서 추자도행 배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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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작 평사

4개의 유인도와 38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추자도는 어종이 풍부해 가까운 일

본에도 바다 낚시터로 소문난 곳이다. 겨울에는 주로 감성돔과 학공치 등이 잡히며, 봄부 터 가을까지는 황돔, 혹돔, 농어 등이 잘 잡힌다. 추자도는 풍부한 어종 말고도 경치가 좋 기로도 유명한데, 특히 경치가 빼어난 10곳을 추자 10경이라 일컫는다. 초여름 일출 광경 이 소의 머리 위로 해가 뜨는 모습과 닮은 ‘우두일출’, 직구도의 저녁 노을을 뜻하는 ‘직구 낙조’, 하추자 예초리와 신양리 사이, 신데라는 천혜의 황금어장 ‘신데어유’ 등이 대표지 이다. 이 밖에도 ‘수덕낙안’, ‘석두청산’, ‘장작평사’, ‘망도수향’, ‘횡간추범’ 등도 있다. 고 려시대 최영 장군의 사당도 있다. 추자도 주민들에게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며 생활의 변화를 가져다 준 최영 장군을 기리기 위한 곳으로 매년 풍어와 풍농을 비는 제사를 지내 고 있다. 추자의 명물로는 조기와 젓갈이 있다. 추자도에 들렀다면 한번쯤 장만해봐도 후회할 일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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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풍경

추자도

04. 제주관광백과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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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불빛 따라 제주 일주 달빛이 맑다 이생진

달빛에 끌려온 파돗소리에 발 담가놓고 등대더러 너도 달빛에 발 담그라 했다

달빛이 맑다 달빛에 끌려온 파돗소리에 발 담가놓고 달빛과 등대(등대 이야기·54) 등대더러-이생진 너도 달빛에 발 담그라 했다

211 제주의 등대를 따라 여행을 해보면 어떨까?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바다를 바라보며 싱그러운 바다 내음을 음미하고 다정한 이야기를 나누기에 이만한 장소가 없을 듯하다.

산지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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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등대

04. 제주관광백과 ―등대

추자도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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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면 영흥리에 위치한 추자도

등대는 상추자도의 해발 125m 산 정상에 위치해 있다. 현재의 등대는 2006년에 새 롭게 건설된 것. 입구에 홍보관을 설치해 등대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세계 7대 불 가사의로 꼽히는 알렉산드리아 파로스 등 대 모형도 설치되어 있다. ADD. 제주시 추자면 추자로(영흥리) TEL. 064.742.3780 (추자도 항로표지관리소)

마라도등대

●

마라도 장시덕 해안을 지나면

만날 수 있는 이 등대는 제주 등대 중 가장 아름답다고 전해진다. 등대 주변에는 잔디 밭이 있어서 데이트를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ADD.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로(마라리) TEL. 064.792.8507 (마라도 항로표지관리소)

213

산지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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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민이 즐겨찾는 사라봉공원

중턱 언덕에 제주도로 들어오는 관문인 제 주항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하얀 건물 이 있다. 바로 해안 절벽과 바다가 어우러 져 아름다운 해안선의 모습까지 한눈에 감 상할 수 있는 산지등대이다. 뛰어난 주변환 경과 도심지와 가깝다는 장점 때문에 학생 들의 탐방을 겸한 체험 학습장으로 주목받 고 있다. 등대의 불빛이 어둠을 향해 길을 만들기 시작하면 고기잡이 배들이 수놓는 환상의 불꽃 잔치가 바다 위에 펼쳐진다. ADD. 제주시 사라봉길(건입동) TEL. 064.722.5707 (산지 항로표지관리소)

우도등대 (등대공원)

●

우도는 제주도 연안에 산재하는 부

속 도서 중 가장 큰 섬이다. 우도등대는 최 신식 기술을 더해 2003년 대형 회전식 증 명기를 설치, 50㎞ 밖에서도 불빛을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로 등대를 테마로 한 등대공원을 조성한 관광명소로 도 유명하다. 우도등대로 향하는 길에 전시 된 세계 유명 등대 앞에서 사진도 찍어보 고 여유롭게 주변 경치를 만끽해 보자. ADD. 제주시 우도면 우도봉길(조일리) TEL. 064.783.0180 (우도 항로표지관리소)

JEJU

무인등대

04. 제주관광백과 ―등대

신창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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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가야 할지 정하지 못했

제주에는 107개의 무인등대가

다면, 신창해안도로에 있는 등대로 발걸

세워져 바닷길을 환하게

음을 옮겨보자. 신창해안도로에 위치한

밝혀 주고 있다.

등대와 푸른 파도, 거기에 일몰이 어우러 져 수채화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고내 항방파제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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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내포구에 위치한 고내리등대.

푸른 바다의 고즈넉한 오후, 빨간색의 고 내리등대는 푸른 나무, 철썩거리는 파도 와 묘하게 어울려 아름다운 풍경이 된다.

개민포등대

●

개민포등대는 이제 새로운 이름

을 갖게 됐다. 드라마 <아이리스>의 촬영지 로 일명 김태희등대라고 불리면서 더욱 유 명세를 타고 있는 것. 표선해변 앞에 위치 해 있으며, 해변가를 따라 등대까지 올라가 는 길은 산책하기에 좋다.

215

방두포등대

●

성산포 신양리에 가게 되면 섭지

코지 해안절경이 있다. 그곳 붉은 오름 정 상에 설치된 등대가 방두포등대이다. 드라 마 <올인>, <대장금>을 촬영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며, 방두포등대에서 바라보는 절경 은 안 보면 후회할 정도로 환상적이다.

제주항 서부두 항방파제등대 ●

탑동을 지나 횟집 길가로 쭉 가

다 보면 만나게 되는 서부두 방파제. 그리 고 맨 끝에 자리한 서부두등대는 제주시 전체가 바라다 보이기 때문에 저녁시간에 야경을 감상하기 좋은 코스이다. 물이 좋아 등대 주변에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 습도 쉽게 볼 수 있다.

도두항 남방파제등대 ●

도두항 남방파제등대는 제주공

항 인근 도두포구 안에 자리잡고 있다. 여 유로운 포구가 한눈에 들어와 연인들의 산 책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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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테마가 있는 보물지도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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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테마가 있는 보물지도 Ⅱ

비가 오면 더 예뻐지는 제주

●

제주 여행 중 비가 올까봐 걱정한다면 그것은 아직 제주를 잘 모르고 있는 것. 제주에는 비가 와도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다.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 앉아 커피를 즐기는 것은 빡빡한 여행 계획에 휴식을 주는 코스. 우도와 성산일출봉

풍경을 볼 수 있는 카페들과 섭지코지가 내다보이는 카페는 특히 인기가 높다. 대평 앞바다, 중문관광단지 내 호텔들 의 커피숍, 용두암 해안도로의 카페촌 등이 비 오는 날 바다 풍경을 감상하기 더 없이 좋은 곳들이다.

박물관, 미술관도 다녀보자. 아이들과 함께라면 세계 각종 의상을 입은 곰인형들이 가득한 뮤지엄을 찾으

면 좋다. 2차원의 평면 작품을 3차원의 입체로 표현해 작품 속에 ‘내’가 들어갈 수 있는 뮤지엄에서는 모든 작품을 만 지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 흥미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멋진 사진을 감상하고 싶다면 제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 아낸 갤러리들을 찾자. 서재철, 김영갑, 김중만 등 유명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자동차에 관심이 많다면 시대를 풍미했던 자동차들은 물론 시대별 자동차의 변천사까지 구경할 수 있는 박물관이 제격이다. 특히 이런 공간은 제주의 자연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갤러리와 박물관 밖으로 보이는 제주의 풍경까지 감상하고 나면 비 오는 제주를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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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의 또 하나의 색다른 즐거움! 제주관광공사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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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관광단지내 제주국제컨벤션센터 1층,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면세점은 1년에 총 6회, 1회에 40만원 한

면세점에는 SKⅡ, 정관장, 루이까또즈 등 250여 개 명품브랜드가 입

도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주류는 1병, 담배는 10갑 이내에서만 구입

점해 있다. 제주도를 통해 국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만 19세 이

가능하다. 신분증, 비행기 또는 배 예약확인증(예약번호)이 상품구입

상 내·외국인 모두가 이용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시 필요하다. 상품 구입 후 교환권을 받아서 제주공항, 제주항(2부두,

오후 8시까지이며, 7~8월 여름성수기에는 9시까지 연장영업도 한다.

7부두), 성산항 인도장에서 출발 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성산항 여객선 터미널에는 성산항면세점이 있으며 주류와

담배, 홍삼뿐만 아니라 가방, 화장품 등의 구입도 가능하다.

제주관광의 또 하나의 색다른 즐거움! 제주관광의 명품쇼핑

으로 제주관광공사면세점에서 품격있고 편리한 면세쇼핑을 경험하세요.

제주관광공사 온라인면세점(http://www.jejudfs.com)은

시간에 쫓기는 관광객들을 위해 개점했다.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 하여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중문면세점.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224(중문동) 중문관광단지 내 064.780.7700~1 성산항면세점.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성산포항여객터미널 내 064.783.7765 온라인면세점. http://www.jejudf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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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테마가 있는 보물지도 Ⅱ

이중섭부터 변시지까지, 예술을 담은 섬 1

COURSE : 이중섭 미술관 1 → 갤러리 카페 미루나무 → 갤러리 하루 → 걸매 예술마을 2,3 → 기당 미술관 4

●

제주에서는 예술문화를 누릴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겐 서귀포 갤러리 투어를 권하

고 싶다.

우선 이중섭미술관을 살펴보자. 이중섭의 작품은 많지 않지만 이중섭과 그의 아내 ‘남

덕’이 주고 받은 편지와 박수근, 이응로 화백들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미술관 옆에는 이중섭의 옛 거주지인 자그마한 단칸방이 있다. 그 바로 아래 갤러리 카페 ‘미루나무’가 있는데, 이중섭의 초 상화와 은지화가 있는 ‘중섭방’에서 차 한잔 마시며 작품을 감상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미루나무를 나와 서귀포 중앙로터리 쪽으로 걷다 보면 갤러리 ‘하루’가 보인다. 작은 공간이지만 늘 기획 전시가 열리니, 커피 한잔 마시며 지난 전시 도록들을 구경하는 것도 좋다.

중앙로터리에서 걸매생태마을 방향으로 걷다 보면 걸매예술마을을 만난다. 담장 구석

구석에 그려진 그림들을 찾아 숨바꼭질을 하다 보면 금세 기당미술관 도착. 400원의 입장료로 아 2

름다운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제주도 출신 작가인 변시지 화백의 그림을 상설 전시하고 있는데, 그곳 큐레이터로부터 무료 설명을 들을 수도 있으니 일석이조인 셈.

변시지 화백은 세계 최대 박물관인 미국 스미스소니언박물관에 생존 작가로 작품을 건

동양인 최초의 화가. 제주의 말과 사람과 바람들을 그려낸 그의 작품들을 보고 있노라면 절로 감 탄이 흘러 나온다. 실물을 그린 풍경도 있지만 대부분은 변시지 화백의 상상 속에 존재하는 제주의 모습이다. 이중섭 1916년 (평안남도 평원) ~ 1956년 9월 6일 1951년 한국전쟁 당시 가족을 데리고 제주 서귀포로 와서 1여년 머무는 동안 <서귀포의 환상>, 두 점의 <섶섬 이 보이는 풍경>, <바닷가와 아이들> 등을 그렸다.

변시지 <제주는 바람으로부터 그 역사가 시작된다> 변시지(1926∼)는 제주출생의 금년 75세의 원로작가로서 주로 제주의 바람과 바다와 말을 그린다. 제주에서 출생하여 어려서 일본으로 건너가 미술수업, 23세에 일본의 광풍회전(光風會展) 최고상을 수상하여 화제를 모았던 그는 귀국하여 서울대, 서라벌예대, 교수를 역임하다 다시 40여년 만에 제주로 돌아왔다

221

밤에는 뭐 하고 놀지?

●

대도시처럼 호화롭지는 않으나, 제주가 보여주는 야경은 오직 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운치를 지녔다.

우선 어느 곳에서 일몰을 볼 것인지 결정하자. 제주도에서 일몰이 유명한 곳은 사라봉

과 차귀도, 형제섬 등 크게 세 군데. 사라봉의 낙조는 바다를 빨갛게 물들이며 넘어가는 해넘이가 백미이다. 서쪽에 위치한 차귀도의 낙조는 섬을 마주보고 있는 당산봉에서 보면 그만이며, 서귀포 에 있다면 형제섬 정면에서 일몰을 감상하자.

일몰의 순간을 놓쳤다고 너무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도두항에서 출발하는 제주야경

감상 최고의 코스, 크루즈가 남아있으니 말이다. 2010년 5월 중순 이후 새로운 배로 변신해 선보 이는 유람선은 도두항을 출발해 도두봉, 용두암 해안도로, 용두암, 용연다리, 탑동을 거쳐 다시 도 두항으로 돌아온다. 운항시간은 왕복 한 시간 정도인데, 야경에 흠뻑 취해 마치 꿈을 꾼 듯 찰나의 시간처럼 느껴질 수 있다. (문의. 제주유람선 064.712.9090)

제주에서 달달한 밤의 산책도 추천할 만하다. 야경 산책은 용연과 천지연폭포가 대표

적 명소이다. 용연의 경우 현수교를 밝히는 불빛과 주변에 조성된 산책로에서 퍼지는 은은한 조명 이 아름답다. 천지연폭포 주변도 지난해 자연경관, 해안조망과 더불어 산책로를 새롭게 꾸며 편리 함을 더했다. 중문해수욕장과 성천봉, 천제연 등 해안가와 오름, 관광지를 망라해 연결된 산책로를 걸으며 낮과 다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좀 더 드라마틱한 야경을 보고 싶다면 새연교를 찾자. 양 옆으로 펼쳐진 바다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해안도로 카페촌 드라이브도 추천한다. 밤이 낮보다 더욱 화려해지는 용담 해안도로는

아름다운 바다와 용두암. 레포츠공원, 카페거리 횟집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어 출출함도 달래고 재 미있는 밤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한가지 보너스는 별빛누리공원을 찾아 밤하늘을 수놓 은 별을 관찰하는 것. 600㎜ 카세그레인식 반사망원경을 통해 태양계 내의 아름다운 행성, 특히 토성과 목성을 뚜렷하게 볼 수 있으며, 성단, 성운 등도 볼 수 있다. 조명이 만들어낸 인공적인 빛과 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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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테마가 있는 보물지도 Ⅱ

폐교의 아름다운 변신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자연사랑갤러리

몽생이

루게릭병으로 생을 마감한 김영갑 씨가 폐교

서재철 사진작가의 제주도 풍경 사진들이 전

명월초등학교를 개조한 천연염색장. 제주 전통

를 개조해 만든 갤러리. 작가가 직접 찍은 제주

시되어 있는 갤러리. 이곳은 기존 학교 구조를

방식의 땡감(제주 토종풋감) 염색을 주로 하

도의 아름다운 사진들을 볼 수 있는데, 미술관

유지해 옛 아이들이 공부했던 추억이 고스란

며 계절 식물을 이용한 천연염색 천으로 다양

에 온 듯한 실내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갤러리

히 배어난다. 아이들이 공부하던 책상과 공책,

한 상품을 디자인·제작·전시·판매하고 있다.

밖의 예쁜 정원이 주는 깔끔하고 단아한 느낌

악기와 오르간 등 다양한 학교 물품들과 화산

학교 운동장과 복도, 교실은 천연 염색을 하는

또한 매력적이다.

작용할 때 뿜어 나왔던 고구마 모양의 화산탄

데 적합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어 폐교의 완

ADD.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로 137(삼달리) TEL. 064.784.9907

도 전시되어 있다.

벽한 변신이라고 할 수 있다.

ADD.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로 613번길 46(가시리) TEL. 064.787.3110

ADD. 제주시 한림읍 명월로 48(명월리) TEL. 064.796.8285

223

제주도에는 시골마을마다 작은 학교들이 있지만, 시내로 이사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폐교가 자꾸 생겨나고 있어 안타까움이 크다. 제주도는 이 같은 폐교를 아름답게 변신시켜 아쉬움을 달랜다.

제주자연생태문화체험골

나비레 박물관

우도박물관

무릉동초등학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생

옛 용수초등학교 자리에 자리잡은 나비레 나

폐교된 연평초등학교를 보수해 제주도 지역

태체험과 잊혀가는 제주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비박물관. 제주의 나비를 비롯해 세계의 희귀

의 학습체험 및 이론교육의 장을 열어준 우도

제주자연생태문화체험골로 다시 태어났다. 이

나비, 곤충 등 400여 종 2만여 마리가 교실과

박물관.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억 년 전의 화석

곳에서는 다양한 전통체험 프로그램과 습지,

복도에 전시되어 있다. 또한 운동장에 위치한

이나 광물 등을 전시 중이다. 우도의 생활상을

하천, 해양 탐사 등의 자연생태 프로그램이 동

생태하우스에서는 번데기를 거쳐 나비로 탈바

볼 수 있는 자료들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시에 진행된다.

꿈하는 과정도 직접 관찰해 볼 수 있다.

ADD. 서귀포시 대정읍 중산간서로(무릉2리) TEL. 064.792.2333

ADD. 제주시 한경면 용수길 142(용수리) TEL. 064.773.2388

ADD. 제주시 우도면 우도봉길(연평리) TEL. 064.784.1004

JEJU

말들의 천국 제주

05. 테마가 있는 보물지도 Ⅱ

●

제주도이기 때문에 볼 수 있는 풍경, 어딜 가나 만날 수 있는 말[馬]. 제주의 말들은 영

주십경 중 하나로 꼽혔던 고수목마(古藪牧馬)의 주인공이다. ‘고수목마’란 한라산 북쪽 기슭 ‘고마 장’이란 광활한 초원에 방목된 수천 마리의 말이 빚어내는 풍경을 일컫는다. 예부터 말의 방목으로 유명했던 제주는 말을 진상품으로 바치기도 했다. 타 고장에서 밭 매는 일은 소가 하는데 제주도에선 말이 해왔던 것. 한 때는 한라산 기슭에만 7만이 넘는 말들 이 뛰놀았다고 한다. 지금도 한라산 중턱에서 제주도 전통마인 조랑말 방목지를 구경할 수 있다. 제주 조랑말들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승마체험은 제주도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 승마체험으로 타는 말들은 제 주산마라고 하여 여러 교종이 섞인 말이다. 제주마 방목지 이외에서 만나는 말들은 제주산마가 대 부분이다. 제주의 말들과 함께 기념 사진 한 장 정도는 남기고 싶을 것. 말은 순한 동물이기 때문 에 가까이 다가가 사진을 찍어도 무방하다. 다만 말에게 다가갈 때는 정면으로 곧장 다가가서는 안 되고, 말의 왼쪽에서부터 사선 방향으로 다가가야 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말의 뒤로 가는 것 도 절대 피해야 하고, 큰 소리로 놀라게 해서도 안 된다. 용기가 난다면 말에게 다가가 목을 천천히 쓰다듬어주자. 그러나 얼굴을 쓰다듬는 건 자제하는 것이 좋다. 제주마 방목지에서 전통 조랑말을 구경한 뒤, 승마체험을 해본다면 말과 한결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ADD. 용강동 1131번 도로(5·16도로)변에 위치한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 제주마목마장 TEL. 064.710.7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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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테마가 있는 보물지도 Ⅱ

섬 향기가 느껴지는 기념품 고르기 여행을 떠난 사람은 항상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줄 선물로 고민을 하게 된다. 열쇠고리부터 시작해서 먹을거리까지. 제주도의 다양한 관광상품을 알아보자.

관광 상품의 기본 돌하르방 열쇠고리

제주도 특산물로 만든 초콜릿

반짝반짝 빛나는 제주산 은갈치

열쇠고리는 어떤 여행지든 가장 기본이 되는

백년초, 감귤, 녹차 등 제주도 특산물을 재료

제주산 은갈치를 판매하는 곳은 다양하나 동

기념품이다. 제주도에도 돌하르방 모양부터 말,

로 한 초콜릿도 기념품으로 인기가 있다. 제주

문시장 등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

제주도 섬 모양, 해녀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도 감귤은 맛이 진해서 초콜릿에도 그대로 묻

에 싱싱한 은갈치를 구입할 수 있다. 현지에서

더 특이한 모양을 찾는다면 기념품 전문 매장

어나며 백년초 초콜릿은 새콤달콤한 것이 입맛

바로 배달도 가능한데, 갈치 손질부터 포장까

보다 각 관광지에서 판매하는 열쇠고리를 노려

을 자극한다. 제주도 녹차를 이용한 초콜릿은

지 깔끔하게 처리해 즉시 요리해 먹을 수 있도

보자. 카페나 미술관, 박물관 등에는 나무, 유리

느끼함을 덜고 담백한 맛을 살렸다.

록 해 준다. 구이, 조림 등 어떤 요리로도 어울

등 다양한 소재들과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만

리는 제주산 은갈치는 한 토막만 먹어도 두툼

든 열쇠고리들이 가득하다.

한 살을 마음껏 먹을 수 있으니 특히 어르신들 께 선물을 하고자 한다면 추천한다.

227

전통시장

동문시장 취급품목 | 야채, 청과물. 수산물, 약초, 양품. 곡물 등 동문시장은 제주시 중앙로 중심에서 동문로 입구까지 자리한 대규모 상설시장이다. 싱싱한 제주도의 청정 농·수산물과 축 산물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곳의 특징은 밤이 새도

제주에는 옛 어머니의 품 같은 정겨움이 남아있다. 제주의 전통시장 탐방은 그 정겨움을 오감으로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전통시장 통합콜센터 1588-0708 www.market.jeju.kr

록 포장마차가 불을 밝히는 야시장이 형성된다는 점. 낮에는 싱싱한 제주도의 특산물을 저렴하게 만날 수 있고, 밤에는 야 식으로 제주의 맛을 느껴볼 수 있다. ADD. 제주시 동문로(일도1동) TEL. 064.722.5109 LOCATION. 대중교통 이용 시 제주공항에서 20분 이내, 여객터미널에서 10분 이내 거리

서문시장 취급품목 | 야채, 청과물, 수산물, 포목, 양품, 축산품 등 관덕정 서쪽에 위치해 있다. 주차하는 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 지만 제주도 시장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고 있 다. 식품판매는 물론이며, 다양한 분야의 물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주변에 음식점과 가구시장이 발달한 것이 특징이다. ADD. 제주시 서문로(용담1동) TEL. 064.758.8387 LOCATION. 제주공항에서 100번 또는 500번 버스를 이용해 광양에서 하차

서귀포 매일시장 취급품목 | 제주 은갈치, 고등어(횟감), 옥돔 등 제주 관광의 메카인 서귀포시 중심에 위치한 매일시장은 36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시장이다. 최근에는 편의성을 높 이기 위해 아케이드 시설, 탄성고무도로, 깔끔한 좌판대, 도 난방지를 위한 CCTV, 지붕 자동 개폐기 등을 설치해 현대 식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ADD. 서귀포시 중앙로 62번길(서귀동) TEL. 064.762.1949 LOCATION. 제주시에서 5·16도로를 타고 토평사거리 방향으로 우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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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테마가 있는 보물지도 Ⅱ

민속 5일장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오일장 열리는 날 | 매월 4, 9, 14, 19, 24, 29일 취급품목 | 농수축산물, 의류, 잡화 등 서귀포향토오일장은 관광지와 근접해 있어서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수산물과 각종 농산물뿐 아니라, 가축을 사고파는 이색적인 모습도 볼 수 있다. ADD. 서귀포시 토평서로 11번길(동홍동) TEL. 064.763.0965

제주민속오일장(D2) 세화오일장(I1) 성산오일시장(J2) 제주시

한림민속오일장(B2) 한라산

서귀포시

대정오일시장(A5)

표선오일시장(I4)

중문향토오일시장(D5) 서귀포향토오일장(E4)

※ 괄호안 기호는 제주관광안내도(Map)기준좌표입니다.

중문향토오일시장

한림민속오일시장

오일장이 열리는 날 | 매월 3, 8, 13, 18, 23, 28일

오일장 열리는 날 | 매월 4, 9, 14, 19, 24, 29일

취급품목 | 의류, 농수산물, 잡화, 음식

한림민속오일장은 대림사거리 근처에 위치해 있다. 규모가 크지

중문향토오일장은 중문리 중심가에 위치해 있으며 중문 관광

는 않지만 전통 농기구를 만들고 다듬는 모습이나 전통과자를

단지 근처에 있어서 특히 많은 이들이 찾는다. 지역 상권의 큰

만드는 모습 등 쉽게 볼 수 없는 풍경을 보는 재미가 쏠쏠한 곳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곳이다.

이다.

ADD. 서귀포시 천제연길 188번길(중문동) TEL. 064.760.2634

ADD. 제주시 한림읍 한수풀로 4길(대림리) TEL. 064.796.8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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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오일시장

표선오일시장

오일장 열리는 날 | 매월 1, 6, 11, 16, 21, 26일

오일장 열리는 날 | 2, 7, 12, 17, 22, 27일

취급품목 | 농수축산물, 지역특산물, 의류, 잡화 등

표선오일장은 표선 사거리에서 50m 정도 지난 시내 중심가

성산일출봉 입구 근처에 위치한 성산오일장은 의류와 잡화는

에 위치해 있다. 다른 오일장에 비해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물론 제주도의 농수산물을 두루 판매하고 있다. 옛날 시골마

물건을 듬뿍 담아주는 상인들의 정만큼은 최고인 곳이다.

을의 전통적인 오일장의 모습과 비슷해 정겨움을 더한다.

ADD.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동서로(표선리) TEL. 064.760.4471

ADD.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중앙로 37번길(성산리) TEL. 064.760.4282~3

제주민속오일장 오일장 열리는 날 | 매월 2, 7, 12, 17, 22, 27일 취급품목 | 야채, 청과물, 수산물, 약초, 양품, 곡물 등 평일엔 약 1만 명, 휴일엔 약 2만여 명 정도가 찾는 제주 최대 의 오일장. 주차공간도 확보되어 있고 지역에서 교통정리와 안 전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65세 이상의 할머니들에게 공간을 무상으로 임대해 주고 상행위를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할망 장터’도 특색 있다. ADD. 제주시 일주서로(도두1동) TEL. 064.743.5985

세화오일시장

대정오일시장

오일장 열리는 날 | 5, 10, 15, 20, 25, 30일

오일장 열리는 날 | 매월 1, 6, 11, 16, 21, 26일

취급품목 | 야채, 청과물, 수산물, 약초, 양품, 곡물 등

취급품목 | 의류, 농수축산물, 지역특산물 등

제주도의 동부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세화오일장은 바다가

대정오일장은 하모리에 위치해 있으며 부두에 인접해 있어 특

바라다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규모가 큰 편이어서 없는

히 싱싱한 수산물을 구매하기 좋은 곳이다. 각종 수산물과 가

물건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품목이 판매되고 있는 것도 특징.

축, 채소 등이 주를 이루며 오일장답게 일반적으로 보기 어려

오일장이 서는 날만 문을 여는 국밥집에서 국밥 한그릇 먹는

운 옛 물건들이 시선을 끈다. 다른 곳보다 현대적인 시설이 갖

것도 재미난 추억이 될 것이다.

춰져 있어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ADD.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세화리) TEL. 064.728.7733, 064.783.3001

ADD. 서귀포시 대정읍 신영로 36번길(하모리) TEL. 064.730.1615

JEJU

05. 테마가 있는 보물지도 Ⅱ

스크린, 브라운관 속 장소 찾기 물 맑고 풍경 좋은 제주는, 우리나라 촬영지 중에서도 단연 최고로 사랑 받는 곳. 제주에서 이루어진 드라마틱한 현장을 찾아가 보자.

꽃보다 남자(2009)

위풍당당 잔디(구혜선)와 고집불통 준표(이민호)의 알콩달콩 사랑 이야기와 멋진 F4 덕에 수많은 여성들의 가슴을 떨리게 했던 드라마. 중문해변 절벽에 그림처럼 자리잡은 하얏트 리젠시 제주 호텔과 휘닉스 아일랜드, 더마파크 등에서 많은 촬영이 이뤄졌다. 지후(김현중)가 탔던 백마가 있는 곳, 더마파크 Add. 제주시 한림읍 월림7길(월림리)

제주시

더마파크 ‹꽃보다남자›

한라산

Tel. 064.795.8080

추노(2010)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노비를 쫓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추노>는 빠른 전개와 화려한 영상미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태하(오지호)와 철웅(이종혁)이 용머리 해안에서 벌인 결투는 잊을 수 없는 명장면. 이 밖에도 제주 올레와 산방산, 비자림 등에서 촬영이 이뤄져 제주도의 멋진 풍경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서귀포시 용머리해안 ‹추노›

쉬리의언덕 ‹쉬리›

송악산 ‹인생은 아름다워›

태하와 철웅이 숨막히는 결투를 벌였던 곳, 용머리 해안 Add.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남로 216번길(사계리) Tel. 064.794.2611 (사계리사무소)

인생은 아름다워(2010)

4대가 모여 살며 아름다운 인생을 만들어가는 펜 션이 위치한 곳, 송악산 Add. 서귀포시 대정읍 최남단해안로(상모리) Tel. 064.760.4021

쉬리(1998)

중원(한석규)과 명현(김윤진)이 앉았던 벤치와 언 덕이 있는 곳, 쉬리의 언덕 Add.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72번길(색달동) Tel. 064.735.5114 (신라호텔)

대장금(2003~2004)

장금이가 홀로 외로이 서 있던 곳, 외돌개 Add. 서귀포시 남성로(서홍동) Tel. 064.760.4744 (서홍동주민센터)

외돌개 ‹대장금›

231

성산일출봉 ‹내이름은 김삼순›

내 이름은 김삼순(2005)

올인하우스 ‹올인›

2005년 대한민국을 삼순이 열풍으로 몰아넣었던 로맨틱 드라마. 30대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진솔한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삼순(김선아)이가 삼식이(현빈)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려고 떠난 한라산 성판악 등산로, 희진(정려원)과 헨리(다니엘 헤니)가 데이트를 즐겼던 성산일출봉 등이 인기 코스다. 희진과 헨리가 올랐던 곳, 성산일출봉 Add.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로(성산리)

제주민속촌박물관 ‹거상 김만덕›

Tel. 064.783.0959 (세계자연유산 관리본부)

해비치리조트 ‹아이리스›

거상 김만덕(2010)

올인(2003)

제주 출신의 실존인물 김만덕의 삶을 그린 드라마. 비천한 신분인 제주 기녀에서 스스로 삶을 개척해 조선 최고의 거상으로 거듭났다. 제주민속촌박물관에서 촬영해 만덕이 살던 시대의 제주풍경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이 눈길을 끌었다. 만덕이 살던 시대의 제주도를 고스란히 볼 수 있는 곳, 제주민속촌 Add.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표선리) Tel. 064.787.4501

성공과 사랑 두 가지에 인생의 모든 것을 걸고 승부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 특히 인하(이병헌)와 수연(송혜교)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섭지코지에는 드라마를 주제로 만든 기념관인 올인하우스가 있다.

아이리스(2010)

한국형 첩보액션을 표방한 블록버스터 드라마 <아이리스>. 국내 촬영 중 가장 인상적인 곳은 제주도 표선 해비치 호텔. 인근지역 김태희가 이병헌을 기다리던 등대와 이병헌이 총을 맞았던 도로가 자리하고 있다.

드라마 속 감동이 한자리에 모인 곳,

현준과 승희의 마지막 데이트 여행지,

올인하우스 Add.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고성리 섭지코지)

표선 해비치 호텔 Add.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표선리)

Tel. 064.782.7800

Tel. 064.780.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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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문의 05. 테마가 있는 보물지도 Ⅱ

제주도 사투리 잘 알아들어지쿠과? 만히 생각 멍 들엄시민 꼼썩 알아집니다.

<인사할 때> 제주도 사투리

해석

저 옵서

어서오세요

날봅서, 있수꽈?

여보세요, 계십니까?

어떵 살아 점수꽈? 펜안헤수꽈?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편안하십니까?

폭싹 속아수다

매우 수고하셨습니다 <식당, 가게에서>

제주도 사투리

해석

저 왕 먹읍서

어서 와서 드세요

하영 줍서

많이 주세요

하영 폽서, 다시 오쿠다

많이 파십시오, 다시 오겠습니다

맨도롱 혼때 호로록 들이싸 붑서

따뜻할 때 후루룩 잡수십시오

맛좋수다

맛있습니다

안트레 들어 왕, 저녁 먹엉 갑서

안으로 들어와서 저녁식사 하고 가세요

이거 얼마우꽈?

이거 얼마입니까? <기타 일상대화>

제주도 사투리

해석

나가 허쿠다

내가 하겠습니다

어드레 감수꽈?

어디로 가십니까?

제주엔

좋은 거 하우다

꼼만 이십서

제주엔 참 좋은 것이 많이 있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이디서 서울더레 전화 해집주양?

여기서 서울에 전화할 수 있지요?

산이영 바당이영 몬딱 좋은게마씀

산이랑 바다랑 모두가 좋습니다 정말 좋아요

무신 거옌 암신디 몰르쿠강?

뭐라고 말하는지 모르겠지요?

무신 걸 켐이우꽈?

뭘 그리 늦장 부리세요? 빨리 오십시오

저 옵서

느영 나영 두리둥실 랑허게마씸

너하고 나하고 두리둥실 사랑합시다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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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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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얀휴양펜션

794-1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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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구리 야영장

760-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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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통나무휴양펜션

73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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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학생문화원 야영장

733-2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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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일랜드

738-1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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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소년야영장

721-8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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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휴양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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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팜밸리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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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2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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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국청소년수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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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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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청소년수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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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향기 휴양펜션

738-3368

서귀포시

성산청소년수련원

782-0311

서귀포시

하늘조각휴양펜션

792-6161

서귀포시

안덕청소년수련원

738-0409

서귀포시

한담의푸른지붕

799-7807

제주시

제주청소년수련원

796-1680

제주시

한라산웰빙

747-6688

제주시

해담은 제주스파빌

792-4200

서귀포시

해찬들아로마리조트

792-8888

서귀포시

햇빛

782-0347

제주시

허니문빌리지휴양펜션

767-4888

서귀포시

헌스빌

799-4661

제주시

휴양펜션 루

739-6617

서귀포시

C&P리조트유스호스텔

784-7701

서귀포시

객코스유스호스텔

738-7901

서귀포시

노블렛유스호스텔

764-8900

서귀포시

뉴코리아유스호스텔

799-7001

제주시

메이풀 유스호스텔

784-7823

제주시

명도암유스호스텔

721-8233

제주시

아로마 리조트 제주유스호스텔(주)

792-8888

서귀포시

유스호스텔/야영장

JEJU

여행정보문의

우수관광사업체 지역번호(064) (2014년 1월말 기준)

음식분야

강정씨빌리지

739-2173

서귀포시

광 원

744-1000

제주시

그리스호텔

745-3334

제주시

그옛맛

758-5532

제주시

그린사이드

738-0074

서귀포시

금강민물장어

733-2119

서귀포시

나미송테마민박

794-0416

서귀포시

금뽕똘

721-1111

제주시

노블레스호텔

748-1500

제주시

다미진횟집

787-5050

서귀포시

뉴제주호텔

743-7001

제주시

돔베돈 공항점

755-0006

제주시

다이아몬드호텔

742-7744

제주시

들꽃가든

784-3950

제주시

대국아일린호텔

763-0002

서귀포시

바다풍경

711-7992

제주시

대유모텔

746-0005

제주시

사해방

738-7775

서귀포시

디셈버호텔

745-7800

제주시

어우늘

743-5131

제주시

로그하우스

782-8212

제주시

옛정의골 식당

787-0934

서귀포시

메이저호텔

745-5800

제주시

장 춘

742-8556

제주시

바다에누워

764-6800

서귀포시

제주마원

738-1000

서귀포시

발리호텔

745-0016

제주시

제주오라성

748-3005

제주시

밸리통나무빌리지

767-3337

서귀포시

제주축협한우플라자

726-5671

제주시

보물섬

784-0039

서귀포시

하나로가든

742-5549

제주시

블루베이휴양펜션

713-3577

제주시

한스패밀리

738-7386

서귀포시

비치스토리호텔

784-7400

제주시

해궁맛집

732-5577

서귀포시

빌로우비치

799-2345

제주시

해미르

747-9289

제주시

서귀포귤림성

739-3331

서귀포시

흑염소마루

764-6678

서귀포시

선화모텔

755-5575

제주시

센트럴모텔

748-2511

제주시

솔대왓민박

739-7225

서귀포시

숙박분야 CF모텔

726-3232

제주시

스위트모텔

744-1144

제주시

JJ호텔

742-2020

제주시

스카이리더스호텔

747-0003

제주시

가이아호텔

742-6110

제주시

썬레이크빌제주

782-2277

서귀포시

239 씨에나

739-6623

서귀포시

아이존호텔

747-9958

제주시

㈜특별한렌트카

713-2345

제주시

아트모텔

742-8840

제주시

㈜오케이렌트카

743-4000

제주시

에이티눈

749-2500

제주시

㈜해피스마일

711-7935

제주시

예하게스트하우스

724-5506

제주시

㈜제주사랑렌트카

744-0586

제주시

오션스위츠

720-6222

제주시

동서양고속㈜

712-0091

제주시

유성모텔

783-8040

제주시

㈜강남투어

723-2002

제주시

유수암산장

799-8855

제주시

이채호텔

749-2700

제주시

여행업분야

자이모텔

742-6889

제주시

㈜제주로여행

745-4560

제주시

전원호텔

746-0191

제주시

㈜제주자유여행사

744-9111

제주시

제주골프호텔

748-5700

제주시

㈜다다고속관광

1544-5700

제주시

제주디오빌

738-6555

서귀포시

㈜엔제주

751-0510

제주시

제주아일랜드모텔

738-6637

서귀포시

㈜예하

713-5505

제주시

제주팡숑예래

738-1133

서귀포시

제주몰㈜

744-2626

제주시

제주펜션오다

712-2005

제주시

㈜뭉치마이스

724-6687

제주시

제주해안휴양펜션

794-1886

서귀포시

㈜부민가자투어

748-0084

제주시

천상의 노을

799-6116

제주시

㈜제주로투어

749-6001

제주시

투데이제주

739-5704

서귀포시

㈜천지관광

747-3303

제주시

트리하우스로그캐빈

799-2070

제주시

㈜하나투어제주

713-3223

제주시

파인비치

732-5224

서귀포시

㈜홍익여행사

746-0088

제주시

팜힐

738-3230

제주시

포시즌

732-5222

서귀포시

호텔더블유 신제주점

752-7000

제주시

㈜제주유리의성

772-2000

제주시

호텔더블유 탑동점

757-0314

제주시

㈜제주잠수함관광

794-0200

서귀포시

호텔엘린

752-2299

제주시

건강과성박물관

792-5700

서귀포시

호텔제이엠

747-6767

제주시

대국해저관광㈜

732-6060

서귀포시

힐파크모텔

711-8047

제주시

라온랜드㈜더마파크

795-8080

제주시

교통분야

관광지분야

JEJU

여행정보문의

레오나르도다빈치과학박물관

794-5115

서귀포시

초콜릿박물관

792-3191

서귀포시

믿거나말거나박물관

738-3003

서귀포시

트릭아트뮤지엄

805-0802

서귀포시

방림원

773-0090

제주시

퍼시픽랜드

738-2888

서귀포시

비엘바이크파크박물관㈜

787-7667

서귀포시

평화박물관

772-2500

제주시

산굼부리

783-9900

제주시

프시케월드

799-7272

제주시

삼성혈

722-3315

제주시

한림공원

796-0001

제주시

생각하는정원

772-3701

제주시

휴애리

732-2114

서귀포시

석부작테마파크

739-5588

서귀포시

선녀와 나무꾼

784-9001

제주시

세계자동차제주박물관

792-3000

서귀포시

아프리카박물관

738-6565

서귀포시

핀크스 GC

792-5200

서귀포시

에코랜드

802-8024

제주시

제주 클럽 나인브릿지

793-9999

서귀포시

여미지식물원

738-3828

서귀포시

더클래식 골프&리조트

766-7100

서귀포시

일출랜드

784-2080

서귀포시

라온 GC

795-8000

제주시

제주공룡랜드

746-3060

제주시

라헨느 골프&리조트

754-9000

제주시

제주김녕미로공원

782-9266

제주시

레이크힐스 제주 CC

738-8858

서귀포시

제주러브랜드

712-6988

제주시

부영 CC

766-5500

서귀포시

제주민속촌박물관

787-4501

서귀포시

블랙스톤 리조트

796-9988

제주시

제주조가비박물관

762-5551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787-8888

서귀포시

제주테디베어뮤지엄

738-7600

서귀포시

샤인빌파크 CC

787-8700

서귀포시

제주피엠씨주식회사

723-8878

제주시

세인트포 골프&리조트

786-3800

제주시

제주허브동산

787-7362

서귀포시

스카이힐 제주CC

731-2000

서귀포시

㈜대유산업

738-0500

서귀포시

스프링데일 골프&리조트

800-8000

서귀포시

㈜메이즈랜드

784-3838

제주시

아덴힐 리조트&GC

1588-7208

제주시

㈜소인국테마파크

794-5400

서귀포시

제주 에버리스 골프&리조트

795-5000

제주시

㈜제주미니미니랜드

782-7720

제주시

에코랜드 CC

802-8000

제주시

㈜테디베어사파리

799-1120

제주시

엘리시안제주

798-7000

제주시

㈜트릭아트뮤지엄(박물관은살아있다)

805-0888

서귀포시

오라 CC

747-5100

제주시

골프장현황

241 우리들 CC

766-7700

서귀포시

오케이승마장

787-3066

서귀포시

제주 CC

702-0451

제주시

우리승마장

787-4831

서귀포시

제주힐 CC

702-0205

제주시

이어도승마장

783-0917

서귀포시

제피로스 GC

720-7000

제주시

정의승마장

787-2347

서귀포시

중문 GC

738-1202

서귀포시

제주관광승마장

783-5008

제주시

캐슬렉스제주GC

793-6688

서귀포시

제주승마공원

799-9540

제주시

크라운 골프&빌리지

784-4811

제주시

제주승마장

784-1441

제주시

타미우스 골프&빌리지

793-0707

제주시

제주아일랜드승마파크

721-9001

제주시

테디벨리 골프&리조트

793-1000

서귀포시

제주조랑말타운

787-2597

서귀포시

플라자 CC 제주

727-9000

제주시

조은승마장

738-0383

서귀포시

한라산 CC

754-5678

제주시

준승마아카데미

799-6355

제주시

해비치 CC

780-8000

제주시

중문승마공원

738-1944

서귀포시

중문승마클럽

738-8002

서귀포시

청수승마체험장

772-5534

제주시

초원승마장

738-0344

서귀포시

탐라승마장

782-5577

제주시

한라승마장

794-5999

서귀포시

한림승마장

011-699-1993 제주시

체험관광

관광승마장 (주)한국폴로컨트리클럽

784-9020

CNP승마아카데미

010-6713-5810 서귀포시

나누리승마장

784-3377

제주시

동부승마장

787-5220

서귀포시

라온더마파크

795-8080

제주시

대유랜드 ATV

738-0500

서귀포시

멍에승마장

783-3631

서귀포시

동부레저타운 ATV

787-5220

서귀포시

서광승마장

794-5220

서귀포시

등머을레저(우도)

783-1071

제주시

서진승마장

782-0314

제주시

멍에 승마장

784-3631

서귀포시

성읍승마장

787-2324

서귀포시

산바다 ATV

794-0117

서귀포시

송당승마장

782-1199

제주시

서광 승마장

794-5220

서귀포시

알프스승마장

787-3663

서귀포시

성읍랜드 ATV

787-5324

서귀포시

어승생승마장

746-5532

제주시

신화레저버기카

792-8188

서귀포시

제주시

ATV체험장

JEJU

여행정보문의

에어로범퍼카(조은승마장)

792-0550

서귀포시

정의 승마장

787-2347

서귀포시

제주랜드 ATV

787-8020

서귀포시

한라산 휴양펜션ATV

747-6688

제주시

카트클럽

엔조이카이트보딩스쿨

010-3834-0610 서귀포시

오티움요트&제주제트

745-6363 (제주점) 739-3939 (중문점)

제주시 서귀포시

유양해상관광

794-6661

서귀포시

제이엠그랑블루요트

739-7776

서귀포시

제주바다체험장

784-5757

제주시 서귀포시

동부카트클럽

787-5220

서귀포시

제주씨월드

784-2333

서광카트체험장

792-6660

서귀포시

제주쥬티클럽

010-4789-1118 서귀포시

성읍뿡뿡카트클럽

787-5324

서귀포시

제주해적잠수함

772-2808

제주시

세리카트월드

739-8254

서귀포시

차귀도 글라스요트

772-3123

제주시 제주시

송악카트체험장

794-1717

서귀포시

차귀도유람선

772-3224 738-5355

신비의도로카트체험장

711-3773

제주시

퍼시픽랜드(요트)

738-2888

서귀포시

위너스카트클럽

787-8133

서귀포시

조랑말카트클럽

787-8008

서귀포시

중문카트클럽

738-8002

서귀포시

다이버하우스

792-3336

서귀포시

다이브랜드

732-9092

서귀포시

레포츠클럽 씽

782-7522

서귀포시

해상유람선/잠수함/해상레저

스쿠버다이빙 및 윈드서핑

김녕요트

787-5220

제주시

제주해마다이빙센터

노아요트

792-6660

제주시

체험다이빙

도두마리나

787-5324

제주시

파랑도스쿠버다이빙(스쿠버아카데미)

마라도유람선

739-8254

서귀포시

마라도잠수함

794-1717

서귀포시

마라도제트보트

711-3773

서귀포시

바지선 선상낚시

739-2340 서귀포시 010-5450-4533 796-1515 제주시 796-1951~3 794-9728

서귀포시

갈중이

794-1686

서귀포시

763-1234 서귀포시 010-3692-7906

구억리 제주옹기 배움터

792-7954

서귀포시

산방산사랑의유람선

1599-1567

서귀포시

몽생이

796-8285

제주시

샹그릴라 요트투어

1544-2988

서귀포시

물드리네

772-5079

제주시

서귀포유람선

732-1717

서귀포시

산경도예

792-5882

서귀포시

서귀포잠수함

732-6060

서귀포시

서귀포 농업기술센터

733-5959

서귀포시

도자기/염색체험

243 751-0946 (탑동점) 746-1722 (신제주점) 733-3022 (서귀포점)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사무소(감물염색)

782-0311

성지도예

787-2773

서귀포시

일출랜드아트센터

782-7654

서귀포시

삼천리자전거

제주도예원

792-0052~3

서귀포시

스쿠터 앤 프리존

762-5296

서귀포시

제주옹기마을(4월~11월 체험가능)

773-0091

제주시

아이스쿠터

747-7909

제주시

올레스쿠터

752-1325

제주시

용두암하이킹

711-8256

제주시

서귀포시 삼천리자전거

체험어장 및 자연생태문화체험

제주시 제주시 서귀포시

걸매생태공원

760-3032

서귀포시

우도하이킹

783-0515

제주시

하도리철새도래지

783-3073

제주시

자전거여행

010-31001414

제주시

구엄리조개체험어장

713-2239

제주시

제주도하이킹

711-2200

제주시

동복리 체험어장

782-7469

제주시

제주바이커스

711-4979

제주시

오조리 조개체험장

782-2516

제주시

제주바이크

752-6863

제주시

종달리맛조개체험어장

783-3216

제주시

제주스쿠터여행

722-3700

제주시

낙천아홉굿마을

773-1946

제주시

제주올레와 자전거

739-3500

서귀포시

농촌전통테마마을

773-1946

제주시

코렉스

733-7107

서귀포시

생태문화체험골

792-2333

서귀포시

타발로하이킹

751-2000

제주시

어멍아방잔치마을

782-0311

서귀포시

타잰바이크

727-8253

제주시

용왕난드르마을

738-0715

서귀포시

탐라스쿠터

742-5006

제주시

용왕난드르마을

738-0715

서귀포시

푸른바이크쉐어링

721-0333

제주시

하이킹제주

721-3002

제주시

하이킹제주도

721-4802

제주시

한라하이킹

712-2678 742-8090

제주시

기타

자전거대여점 OK하이킹

755-1134

제주시

대영자전거

796-3411

제주시

보물섬하이킹

721-4111

제주시

삼천리자전거

751-2000 (중앙점)

제주시

JEJU

여행정보문의

교통 안내

항공편 예약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710-6314

서귀포시청 교통행정계

760-3111

제주오케이렌트카

743-4000

제주자동차대여사업조합

746-2294

제주통일렌터카

745-4500

탐라렌트카

742-3300

한국렌트카

748-5005

대한항공

1588-2001

아시아나

1588-8000

렌터카 (랜터카 조합 선별업체)

제주항공

1599-1500

AJ렌트카

726-3322

한길렌터카

712-6161

진에어

1600-6200

굿모닝렌터카

742-8003

한성렌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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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

1544-0080

대신렌트카

744-8123

해피렌터카

711-7935

에어부산

1666-3060

동아렌트카

743-1515

티웨이항공

1688-8686

드림렌트카

744-3939

전세버스 / 택시

중국동방항공

1661-2600

렌트파크렌터카

711-1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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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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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렌터카

1588-2250

대자연교통 ㈜

792-1145

부흥항공

051-462-6789

발리렌터카

743-3727

동서양고속관광 ㈜

723-2002

드래곤에어

02-311-2800

성산렌트카

746-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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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7715

신제주렌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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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9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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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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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암렌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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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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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744-2793

유명렌터카 장수렌터카

746-8400 743-9991

제주특별자치도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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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씽씽렌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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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안내 제주동부경찰서 교통관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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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3192

245

한라고속관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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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좌석버스노선 및 시외버스노선

중문향토오일시장 (3, 8일)

서귀포시 중문동

고성오일장(4, 9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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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표선오일장(2, 7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쇼핑정보 여객선 여객선 운항안내

제주관광공사 720-8520

제주 - 부산

751-1901

제주 - 목포(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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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7700

지정면세점(중문) 제주관광공사 지정면세점(성산항)

783-7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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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5050

JDC 제주공항 면세점

740-9900

제주 - 녹동

723-9700

JDC 제주항1 면세점

740-9935

제주 - 삼천포

753-9333

JDC 제주항2 면세점

740-9937

성산포 - 장흥

782-1025

한화 제주공항 면세점

1688-4000

제주 - 우수영

758-4234

신라 신제주 면세점

1688-1110

롯데 제주 면세점

731-4430

내국인 면세점

, 7일 > 끝자리가 2, 7로 끝나는 날 *2 예) 2, 7, 12, 17, 22, 27

외국인 면세점

도항선 가파도(모슬포 - 가파도)

794-3500

상설 및 전통시장

마라도(모슬포 - 마라도)

794-3500

동문시장

제주시 일도1동

비양도(한림 - 비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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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시장

제주시 용담1동

우도(종달리 - 우도)

782-7719

신제주종합시장

제주시 연동

우도(성산포 - 우도)

782-5671

서귀포 아케이드상가

서귀포시 서귀동

모슬포 중앙시장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기상정보 기상콜센터

131 민속오일시장 민속오일장(2,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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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민속오일장(4,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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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향토오일장(4, 9일) 서귀포시 동홍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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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종합관광안내소(부두) 758-7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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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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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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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3000

서귀포시

제주중앙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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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열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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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주한림병원

754-6300

제주시

알프스승마장

787-3663

서귀포시

한국병원

750-0000

제주시

어승생승마장

746-5532

제주시

247

돈내코 144

관광지 안내 (가나다순) 관광지 (Page)

전화번호

ㄹ 로케디오월드 167

794-7130

ㅁ 마라도 198

733-1584

삼성혈 117

722-3315

792-6600

삼양 검은모래해변 123

755-4686 723-0782 760-3032

792-4463

삼양동 선사유적지 127

739-1540

마린파크 167

792-7777

새섬 138

거문오름 177

784-0456

만장굴 178

783-4818

색달해안갯깍주상절리대 146 760-4841

거믄여해안경승지 143

760-4513

메이즈랜드 186

784-3838

생각하는 정원 168

772-3701

건강과 성 박물관 165

792-5700

명도암 관광휴양목장 125 721-2401~3

서건도 146

760-4792

걸매생태공원 143

760-3032

모구리야영장 186

760-3408

서귀포감귤박물관 147

767-3010

게으른 농사꾼의 효소이야기 125

무병장수테마파크 167

799-7720

서귀포자연휴양림 146

725-3650

738-4544

문섬 145

760-2501

서귀포잠수함 147

732-6060

고산리 선사유적지 165

728-2732

서복전시관 147

763-3225

곽지과물해변 155

799-0202

805-0888

석부작박물관 147

739-5588

관덕정 119

728-8665~7

방림원 168

773-0090

선녀와 나무꾼 187

784-9001

국립제주박물관 125

720-8000

범섬 145

760-2501

설문대할망테마공원 188 782-2332

그리스신화박물관 165

773-5800

별도봉 126

728-3595

섭지코지 182

782-2810

기당미술관 143

733-1586

별빛누리공원 122

728-8900

성산일출봉 181

710-7923

김녕미로공원 185

782-9266

성읍민속마을 188

787-5560

김녕성세기해변 185

783-3001

봉황솟대박물관 / 772-4567 돌거북이수석박물관 168

섶섬 148

760-2501

북촌돌하르방공원 187

782-0570

세계성문화박물관 148

739-0059

불탑사 5층석탑 126

728-2733

세계자동차제주박물관 168 792-3000

낙천리 아홉굿 마을 166 773-1946

비양도 200

728-7622

세계조가비박물관 148

762-5551

난타전용관 125

비엘바이크파크 187

787-7667

세리월드 148

739-8254

비자림 179

783-3857

셰프라인월드 188

751-8500

ㄱ 가파도 198 강정천 유원지 143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185 784-9907 ㄴ 나비레전시관 165

773-2388

723-8878

남원큰엉해안경승지 185 760-4121

다희연 186 닥종이인형박물관 144 대유랜드 144 대정향교 166 더마파크 167 도깨비공원 186 도순다원 144

ㅂ 박물관은 살아있다 145

ㅅ 사라봉공원/등대 126

728-3595

소인국 테마파크 169

794-5400

794-5114

사려니숲길 57

728-3591

송악산 160

760-4012

782-0005

산굼부리 187

783-9900

쇠소깍 141

732-1562

739-3905

산방산 158

794-2940

수월봉 169

772-3001

738-0500

산지천 126

728-4411

숲터널 188

725-9950

794-7944

산지천 내 중국피난선 127 728-8675

쉬리의 언덕 149

738-4466

794-7944

산천단 127

728-2732

스마트그리드홍보관 189 740-3131

783-3013

삼매봉 146

760-3033

신비의 도로 128

742-8866

739-0419

삼사석 127

728-3315

신산공원 128

726-0885

납읍난대림(금산공원) 166 728-2733 ㄷ 다빈치뮤지엄 166

믿거나말거나박물관 145 738-3003

JEJU

여행정보문의

신양해변 183

782-2810

ㅇ 아부오름 189

제주도립미술관 114

710-4300

중문색달해변 132

760-4831

783-4093

제주돌마을공원 170

772-4007

짚라인 193

1544-7991

아쿠아플라넷제주 184

780-0900

제주돌문화공원 175

710-7731

ㅊ 차귀도 156

아프리카박물관 149

738-6565

제주러브랜드 128

712-6988

천제연폭포 134

738-1529

안덕계곡 163

794-2940

제주목관아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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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연폭포 140

733-1528

엉또폭포 149

760-2653

제주미니미니랜드 191

782-7720

초콜릿박물관 172

792-3121

에코랜드 테마파크 189

802-8000

제주민속박물관 129

755-1976

추자도 202

728-4282

여미지식물원 149

735-1100

제주민속오일장 129

1588-0708

영실기암 150

747-9950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118 710-7708

오설록 티뮤지엄 169

794.5312

제주민속촌 191

오현단 128

728-2711

올인하우스 189

772-3001

ㅋ 캐릭월드 193

784-3500

ㅌ 탑동 방파제 130

757-3003

787-4501~2

토끼섬 193

783-3001

제주성지 129

728-2733

트릭아트뮤지엄 193

787-8774

782-7800

제주아트랜드 192

783-6700

외돌개 135

760-4744

용두암, 용연 115

728-3918

제주요화산토 도자기문화박물관 171

748-0121

용머리 해안 159

794-2940

제주워터월드 151

739-1930

우도 196

783-0004

제주월드컵경기장 139

760-3621

한라산국립공원 121

713-9950

우도등대공원 190

783-0180

제주유리박물관 151

792-6262~3

한라수목원 130

710-7575

월령 선인장자생지 169

796-2589

제주 유리의 성 171

772-7777

한림공원 173

796-0001

이중섭미술관 150

733-3555

제주전쟁역사평화박물관 171 772-2500

함덕서우봉해변 176

783-8014

이호 테우해변 113

743-2084

제주절물자연휴양림 124 721-7421

항파두리성 162

713-1968

일출랜드 190

784-2080

제주조각공원 171

794-9680

해안도로 카페촌 130

742-8866

787-3110

제주추사관 172

760-3406

협재해변/금능으뜸해변 154 796-2404

ㅈ 자연사랑갤러리 190

저지문화인예술마을 157 773.1948

ㅍ 퍼시픽랜드 152

738-2888

표선해비치해변 180

787-0024

프시케월드 172

799-7272

ㅎ 하멜상선 전시관 173

794-2940

제주테디베어 뮤지엄 151 738-7600

형제섬 161

794-2611

점보빌리지 170

792-1233

제주항일기념관 192

783-2008

혼인지 194

760-4221

정방폭포 142

733-1530

제주해녀박물관 192

782-9898

홍조단괴해빈해변 194

783-0004

정석항공관 190

784-5322

제주해변공연장 129

759-1339

화순금모래해변 164

760-4373

제주경마공원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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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0976

황우지해안열두굴 152

760-3033

제주허브동산 192

787-7362

휴애리자연생활공원 194 732-2114

제주국제컨벤션센터 133 735-1000

제주현대미술관 172

710-7801

제주국제평화센터 150

735-6550

제주화석박물관 151

787-7831

제주농업생태원 191

733-5959

제지기오름 152

760-4501

제주다원 150

738-4433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137 738-1532

제주공룡랜드 170

746-3060

협재해수욕장 전경

제주특별자치도

경쟁력 있는 국제자유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추진('06.7.1 출범)

No-Visa·No-Tax 국제자유도시, 제주특별자치도 · 국방·외교·사법을 제외한 전 분야에 자치권 확보 · 관광·교육·의료·첨단산업 등 핵심 산업의 선택과 집중의 규제완화 추진

사람·상품·자본의 이동이 자유로운 국제자유도시 조성 · Negative System 에 입각한 획기적인 규제자유화 추진 · 투자환경의 획기적 개선 - 정부권한 제주특별자치도 이양 : 외국인카지노 설립 허가권, 투자진흥지구지정 등 - 투자가를 위한 토지비축제 도입, 민간사업자 토지수용권 부여 등 - 인허가 절차 간소화 (일괄처리부서) : 22개월 ⇒ 8개월 - 부동산매입 영주권 부여 (5억 원 이상 콘도, 펜션 등 소액투자자) - 콘도분양기준완화 : 1실 5인 ⇒ 1실 1인(외국인) / 1실 2인(내국인) - 투자개방형병원(영리법인병원)도입 허용 : 헬스케어타운 + 제2관광단지 - 영어교육도시추진 (2011년 1단계 학교 개교) : NLCS, 세인트알반스 등 -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 ㈜다음 등 19개 기업 입주

핵심산업 육성 · 관광 : 관광분야 3개법률 일괄이양, 내국인 면세점 설치, 외국인 무사증 입국 확대, 자유운수권 허용, 국제회의도시 지정, 제주관광공사 출범 · 교육 : 영어교육도시 조성('11. 국제학교 개교), 외국교육기관 설립허용, 입학자격 및 설립운영 특례 · 의료 : 의료특구 지정 및 특구내 투자개방형 병원 허용,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 외국인 진료소 지정, 비전속 진료제도 시행, 의료법인 부대사업 범위 확대 · 녹색성장 : 태양·풍력에너지 권한이양, 스마트그리드 산업 육성, 녹색성장 모범도시 조성 · 1차산업 : 농지보전·활용관련 권한 일괄이양, 어획량 설정기준 및 공유수면 매립·관리에 관한 사항 이양, 청정 무공해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 생반기반 구축

하늘과 바다가 사랑한 섬, 제주 JEJU GUIDEBOOK

2010년 7월 초판 2014년 5월 개정 발행

제주특별자치도 (www.jeju.go.kr)

제작

제주관광공사 (www.ijto.or.kr)

편집

제주관광공사, SEED PAPER

사진

제주 가이드북 제작에

사진작가 권기갑님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제주관광 통합 마케팅 재원 마련을 위해 제주관광공사면세점이 운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