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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22호 2020년 1월 17일 금요일 A
The Korea Daily
폭설 휴유증, 정상화에 시간 걸릴 듯
한인 차세대 사업가 트랜스링크 고객혁신 서비스사업자로 최초 선정 피젼박스 손승환 대표의 물품보관함 고객서비스 편의시설 공모 첫 결실 3개 전철역 온라인 구매상품 택배
포트만 대교의 타워와 케이블의 얼음과 눈을 제거하는 모습
주정부, 가능한 차량 운행 자제 당부 대중교통도 지연 운행 등 파행 지속 메트로밴쿠버에 이번 겨울 들어 첫눈 이 내린 이후 도로사정이 급격히 나빠 져 자동차 운전자나 대중교통 이용자 나 당분간 불편이 계속 될 전망이다. 주정부는 16일자로 밴쿠버와, 프레 이저밸리, 밴쿠버 섬 운전자들에게 도 로 사정을 감안해 조심 운전을 할 것 을 당부했다. 우선 충분히 여유를 갖고 차를 운 행하며, 도로사정에 따라 겨울용 타 이어를 장착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항상 앞 차와의 거리를 두어 미끄럼 에 의한 추돌사고에 대비하라고 안 내했다. 트랜스링크도 15일 밤부터 16일 새 벽까지 날씨 상황이 나아졌지만 아직 도 정상 운행에 많은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용객들이 이에 대비해 달라 고 당부했다. 트랜스링크는 밀레니엄 라인의 객차 를 평소 2량에서 4량으로 운행을 하 고 있지만 배차 간격을 늘리고, 철로 나가 전차의 문제로 지체 운행을 하 면서 지연 운행되기가 일수다. 일부 객차 중에는 출입문이 얼어붙어 아예 열리지 않고 운행되기도 했다. 이외에 도 일부 버스노선도 쌓여 있는 눈으 로 버스가 정상적으로 운행되지 못하 고 지체 운행되고 있다.
(주정부 사이트)
이번 폭설로 인해 포트만 대교나 알렉스프레이저 대교 등 메트로밴쿠 버의 주요 대교들 통행도 주의가 요구 된다. 대교의 주탑이나 케이블에 눈이 쌓이고 고드름이 얼어 있다가 도로로 떨어지면서 지나던 차를 파손하는 일 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번에 내린 눈이 빙판길이 되기 전에 각 주택과 매장 앞 주인들 은 인도의 눈을 제 때 치워야 하는 일이 남아 있다. 캐나다기상청이 16일 오후 12시쯤 다시 비구름 대가 메트 로밴쿠버 지역을 지날 예정이어서 다 시 폭설이 예상된다고 발표했었다. 이 런 상황 속에 날씨도 추워지면 지난 폭설과 함께 빙판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밴쿠버와 밴쿠버섬 또는 주변 섬을 운행하는 페리도 운행에 차질이 빚어 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 밴쿠버시는 라이온즈게이트에서 지워시 록 사이 의 해안산책로를 임시 폐쇄했다. 해 당 지역 바위에 얼음이 얼어 있어 이 에 따른 사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캐나다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으로 BC 내륙지역에 최저 기온기록이 새로 경신됐다. 번즈레이 크는 1950년 마이너스 41.1도에서 이 번에 마이너스 44.1도로, 펀치 마운틴 은 2005년의 마이너스 37.4도에서 이 번에 마이너스 48.8도를 기록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트랜스링크가 사업자의 제안을 통해 대 중교통시설 이용객에게 제공하는 편의사 업에 한인 차세대 사업가가 최초로 선 정됐다. 트랜스링크는 한인 사업가 손승환 대표 가 운영하는 피젼박스(PigeonBox, www. pigeonbox.ca/)의 스마트 물품보관함 (smart locker) 서비스를 3개 전철역에 서 개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3개 역은 조이스-콜링우드역, 스테디움-차이나타 운역, 그리고 커머셜-브로드웨이역이다. 이번 스마트 물품보관함 서비스는 2019 년 고객서비스와 편의ㅣ설에 대한 혁신 공 개 모집(2019 Open Call for Innovation on Customer Services and Amenities) 을 했는데, 피젼박스의 손 대표가 스마트 물품보관함 서비스를 제안해 첫 서비스 제공 사업자로 선정이 된 것이다. 트랜스링크의 케빈 데스몬드 CEO는 " 승객들에게 보다 더 나은 봉사를 위해 트 랜스링크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창조적인 방법을 찾아왔다"며, "많은 제안을 받았 는데 최종적으로 피젼박스의 제안을 받
아들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물품보관함을 이용하기 위해서 는 우선 피젼박스 웹사이트나 피젼박스 앱을 통해 가입을 해야 한다. 일단 가입 을 하고 나서 온라인으로 물품을 구입하 고 피젼박스 주소를 우편을 받을 수 있는 주소로 적은면 된다. 구매한 물품이 배달 되면, 피젼박스는 이용객에게 물품보관함 넘버와 접속 코드를 보내준다. 손 대표는 2018년도에 화동홀딩스라는 기업을 창업해 스마트폰앱 기반의 중고 물품 앱인 'Urbanity Marketplace'를 출 시했었다. 그리고 다시 피젼박스라는 스 마트 물품보관함 서비스 사업을 시작해
UBC의 AMS Nest에 첫 서비스를 개 시했었다. 손 대표는 "처음 피젼박스 서비스를 시 작했을 때, 이용자들이 이런 서비스를 더 많은 곳에서 받기를 원했고, 특히 트랜스 링크 역으로 확대되길 원했다"며, "트랜 스링크와 함께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UBC 졸업생인 손 대표는 한인 차세대 로 부단히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업 을 추구해 왔으며, 이런 노력의 결실로 이 번에 트랜스링크의 최초의 고객혁신 사업 자가 될 수 있었다. 표영태 기자
11월 누계 한인 새 영주권자 5765명 주요유입국 순위 9위 유지 전년대비 28% 크게 증가해 북한국적자도 15명 영주권 작년 들어 영주권을 받는 한인 수가 크게 늘어나는 모습을 11월까지 이어 갔다. 연방이민부가 발표한 새 영주권 취 득 통계에서 한국 국적자는 11월까지 총 5765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8 년 11월까지 4500명이 영주권을 취득 한 것에 비해 1265명, 즉 28.1%나 늘 어난 수치다. 이로써 한국은 새 영주권자 주요 유
입국 순위에서 전달에 이어 9위를 유 지했다. 1위는 8만 685명이라는 절대 적인 수를 기록하고 있는 인도가 차 지했고, 그 뒤를 중국이 2만 8560명, 필리핀이 2만 6200명으로 3위권을 유 지했다. 이어 나이지리아(1만 1715명), 미국(1만 135명), 파키스탄(1만 75명), 시리아(9700명), 에리트레아(6555명), 한국, 그리고 이란(5605명)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북한 국적자도 15명이나 영주권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전체로는 총 32만 300명이 새 영주권 신분을 얻어 전년 동기대비 2만 1050명, 즉 7%가 늘어났다.
이들 새 영주권자들의 정착지를 각 주별로 볼 때 온타리오주가 전체의 절 반에 가까운 45.2%인 14만 4715명을, 이어 BC주가 14.6%인 4만 6765명, 알 버타주가 12.8%인 4만 1095명, 그리 고 퀘벡주자 11.7%인 3만 7385명을 받아들였다. 대도시별로 보면 토론토가 전체 의 34.7%인 11만 1110명을, 밴쿠버가 11.6%인 3만 7090명을, 몬트리올이 10%인 3만 2035명을, 캘거리가 5.8% 인 1만 8505명을, 에드몬튼이 4.8%인 1만 5370명을, 그리고 위니펙이 4.4% 인 1만 3975명을 각각 수용했다. 표영태 기자
A2 오피니언
2020년 1월 17일 금요일
사 설 초법적 발상들의 진원지가 된 청와대 청와대의 초법적 행태가 꼬리를 물고 있다. 부동산 시장을 안정
이 “집값을 원상 복구하겠다”는 ‘마이웨이’를 선언하자 청와대 참모
시키겠다면서 거론한 ‘부동산 매매 허가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들은 일제히 초법적 수단을 불사하겠다는 옹위의 자세로 매매 허
에 대한 인권위 조사 청원’ ‘청와대의 하명수사, 울산시장 선거 개
가제를 거론하고 나왔다. 여론이 싸늘하자 반나절 만에 “추진 생각
입 의혹에 대한 청와대 압수수색 거부 사건’ 등. 모두 법치의 근
없다”고 물을 탔지만 위험천만한 발상 자체는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간을 부정하는 행위다. 법치가 무너지면 그 혼란은 상상을 초월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검찰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인권 탄압이
다. 이런 발상은 ‘법은 상식의 최소한’이라는 법 격언을 무색하게
있었는지 조사해 달라고 인권위에 청와대 청원을 전달한 것도 초
하면서 우리 공동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나아가 법질서 위
법적인 것으로 드러나 하루 만에 공문을 반송받았다. 인권위는 엄
에 구축된 국가 전체의 경제·사회 질서를 순식간에 붕괴시킬 위험
중한 독립기관이라서 대통령이든 누구든 조사를 하라 마라 압박
성을 내포하고 있다.
할 수 없다. 인권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시민단체도 즉각 반발
무엇보다 청와대의 초법적 행태에 국민
은 불안해하고 전문가들은 동요하고 있다. 부동산 매매 허가제는 사유재산 불인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국민을 위협이라도 하 조국 인권위 청원, 압수수색 거부도 초법 듯 “이런 목소리에 정부가 귀를 기울여야
법치 부정하면 공동체 질서 붕괴는 필연
하고 나섰다. 인권운동사랑방 등 15개 인 권단체는 “청와대의 ‘조국 국민 청원 공문 발송’은 인권위의 독립성을 침해할 수 있
#338-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
다”고 청와대에 자성을 촉구했다. 엄중한
Seoul Los Angeles
독립성이 생명인 인권위에 청와대가 사실
한다”며 운을 뗀 부동산 매매 허가제는 자 본주의 시장경제의 핵심 가치를 전면 부정한다. 안 그래도 현 정부
상 조사를 지시한 것은 국가 제도의 근간을 뒤흔들 수 있다는 경
는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에서 시가 15억원 이상 아파트에 대해
고를 보낸 셈이다.
사실상 대출 금지 조치를 내리면서 헌법이 보장하는 사유재산 침
청와대 하명수사,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의
해 논란을 일으켰다. 그 논란이 여전한 와중에 헌법에 보장된 개인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청와대가 거부한 것도 ‘법 위에 선 청와대’
의 재산권과 거주의 자유, 행복추구권을 제한하는 부동산 매매 허
라는 비판을 불렀다. 적폐청산 수사에 적극적이던 진보 판사들도
가제는 발상 자체를 용납하기 어렵다.
즉각 반발하고 있다. 판사 전용 인터넷 익명 게시판에는 압수수색
이런 무리수 자체가 정책 실패에 대한 여론 호도 때문이라는 사
거부에 대해 “법치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다음엔 구속영장도 불
실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지금까지 18차례 부동산 대책을 내
응할 건가”라는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이 같은 법치와 사법 부정
놓을 때마다 서울 집값이 고공 행진한 것은 ‘수요 있는 곳에 공급
의 폭주를 청와대는 당장 멈춰야 한다. 우리 공동체의 기반을 뿌
을 늘려야 한다’는 너무나 평범한 시장의 상식을 깔아뭉갠 ‘시장의
리째 흔들며 국민의 안녕은 물론 정권의 기반까지 스스로 흔드는
복수’가 아니고 무엇인가. 그런데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
위험한 도박임을 부디 직시하기 바란다.
Vancouver Toronto
New York Chicago Washington DC San Francisco Seattle
Montgomery Atlanta Texas San Diego
‘살아 있는 권력 수사’ 무력화할 검찰 직제 개편은 안 된다 검찰이 직접수사 부서를 대폭 축소·폐지하는 법무부 직제 개편
시 인사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
안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법무부는 직제 개편을 강행할
거 개입과 유재수 감찰 무마 사건을 조사 중인 수사라인이 해
태세다. 시민단체까지 부작용을 지적하는 상황에서 개편을 밀어
체될 것이란 우려와 함께 해당 검사들에 대한 ‘2차 보복 인사’설
붙인다면 검찰 수사 시스템 전체가 흔들릴 것이다.
이 나오고 있다.
어제 대검찰청은 “전문성을 요하는 전담부서의 경우 신속하
법무부 안이 강행될 경우 부정부패와 민생 침해 사범에 대한
고 효율적인 범죄 대응을 위해 존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서를 법
수사까지 영향을 받게 된다. 전문수사 역량 강화 차원에서 운영
무부에 제출했다. 법무부가 전국 직접수사 부서 41곳 중 13곳을
해 온 증권범죄, 조세범죄, 식품·의약 등 전담수사 부서도 대상에
형사·공판부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발표한 것은 지난 13일이었다.
포함돼 있다. 이들 부서가 사라지면 사건 처리가 부실해질 수밖
다음 날(14일) 법무부는 대검에 이틀의 시간을 주고 의견을 보내
에 없다. 수사 공백은 결국 국민의 피해로 돌아오게 된다. 그러니
라고 했다. 이에 ‘검찰 의견을 수렴했다’는 알리바이를 만들려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경제범죄 등 부패범죄 수사의 축소를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실제로 법무부는 어제 법무부와 대
가져올 것”이라며 재고를 촉구하고 나선 것 아닌가.
검, 서울중앙지검의 부장검사급 보직에 대한 내부 공모에 나섬으 로써 대규모 인사를 예고하고 나섰다.
청와대 수사를 막자고 사정(司正) 시스템을 뒤흔드는 것은 누 가 봐도 또 하나의 ‘농단’이다. 검찰이 수사권을 남용했다고 판단
문제는 직제 개편의 숨은 목적이다. 검찰 안팎에선 직제 개
한다면 문제점을 고치면 되는 일이다. 정치권력의 부정부패가 온
편 직후 차장·부장검사 등 검찰 중간 간부 인사에서 현 정권 비
존하는 상태에서 견제 기능이 무력화된다면 어떤 자들이 미소를
밴쿠버 날씨 오늘(금)
리 의혹을 조사해 온 수사팀을 물갈이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검
지을지 생각해야 한다. ‘합법적 방법’으로 제도의 취지와 법 정신
2° /-2°
사 인사 규정’상 검찰 중간 간부의 최소 보직 기간은 1년이다. 그
을 무너뜨리는 일이 일상화되고 있다. 청와대와 법무부가 국가기
런데 직제 개편이 있는 경우는 예외라는 점에서 반년 만에 다
관의 가면을 쓴 정치집단이 아니라면 이 정도에서 멈춰야 한다.
소낙눈
토요일 4° /4°
일요일 월요일 7° /5°
7° / 5°
종합
2020년 1월 17일 금요일
캐나다인 사회불안 없다 안심 자연재해에 대한 불안도 낮아 외계인 올 가능성 없다 72% 세계적으로 가장 안정된 모습을 보이는 캐나다인들답게 사회소요사태나 자연재 해에 대한 걱정이 별로 없어 보인다. 세계적인 설문조사 전문기업인 입소스 가 2020년에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이냐 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는데, 캐나다는 세 계에서 가장 낙천적인 국가 중의 하나 로 꼽혔다. 사회소요, 사회불안정에 대해서 세계적 으로 56%가 걱정된다고 대답했으며 아메 리카대륙만 봐도 58%로 나왔으나, 캐나 다는 42%에 불과했다. 한국은 49%로 낮
은 편에 속했다. 자연재해에 대한 우려에서도 59%의 캐 나다인은 걱정하지 않는다고 대답을 했 다. 세계적으로 51%인 것과 비교가 됐다. 한국은 아니다라고 보는 비율이 61%로 캐나다 보다 높았다. 세계적으로 또 2019년이 아주 나쁜 한 해였다고 대답했는데, 캐나다인은 54%만 이 그렇다고 생각했다. g한국은 칠레, 아 르헨티나, 홍콩에 이어 4번째로 나쁜 한 해로 봤다. 테러리스트가 자국에서 테러를 할 것 같으냐는 대답에도 28%의 캐나다인이 그 렇다고 대답해 전체 응답자 32%에 비해 낮았다. 미국인들은 40%나 올해 테러공
버나비 올해 첫 살인사건 발생 마약범죄 관련 밴쿠버 거주 51세 남성 써리 우편물 전문 도둑 체포 수사 중 새해가 시작되자 메트로밴쿠버 곳곳에서 살인사건 등 강력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버나비에서 마약 범죄 관련자가 시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살인사건합동수사대(Integrated Homicide Investigation Team, IHIT)는 지 난 13일 살인사건의 희생자로 보이는 시 체가 버나비 4번 에비뉴 6700블록의 거리 에서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전 7시 20분에 신고를 받은 버 나비RCMP는 현장에 출동해 희생자가 밴 쿠버시에 거주하는 51세의 빈센트 모리시 로 확인하고 누군가에 의해 많은 부상으
로 사망을 했다는 판단에 살인사건합동 수사대에 사건을 이첩했다. 살인사건합동수사대는 이번 사건이 마 약불법거래 범죄와 연관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희생자에 대한 부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살인사건합동수사대의 한인 프랜크 장 언론담당 경사는 "이번 사건이 누군가 희 생자를 노리고 저질른 일이라고 보고 있 다"며, "이번 사건에 대해 아는 시민의 제 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오전 4시부터 7시 20분 사이에 레이크필드 드라이브와 4번 스트리트 사이를 지나간 차량 중에 블랙박스 동영상이 있는 운전자의 자료 도 요청했다. 신고전화는 1-877-551- IHIT (4448),
제8기 정요셉 장학생 100명 선정 목회자와 선교사의 자녀들 대상 25일 캘배리워크숍센터 수여식 사회공익재단인 코람데오재단의 정요셉 장학생 선발 위원회는 제8기 정요셉 장 학생을 선정해 발표했다. 목회자나 선교사 자녀를 대상으로 한 정요셉 장학금은 올해 백승아와 버큰스 톡 브리트니 등 100명의 학생들이 이번 에 선정됐다.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2019년 제7기
에 이르기까지 100만 달러 이상의 금 액이 총 3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수여 되었고, 매년 증가하면서서 2020년 제 8기 장학금에는 100여 명의 학생들에 게 총 25만 달러 이상의 장학금이 전달 될 예정이다. 장학금 수여식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부터 써리의 캘배리워크숍센터(Calvary Worship Centre, 11125 124 Street, Surrey)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정요셉 장학금은 프리마 코프 벤처스
격을 받을 것이라고 우려를 했다. 한국은 17%로 가장 낮은 편에 속했다.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할 지에 대한 질 문에 세계는 36%인 반면 캐나다는 39% 로 상대적으로 더 높은 가능성을 점쳤다. 한국은 28%만이 트럼프의 재선을 점치면 서 가장 낮은 편에 속했다. 캐나다인들이 올해 일어나지 않을 가 능성이 높은 일들로 외계인이 지구를 방 문한다에 72%가 아니라고 대답했다. 한 국은 외계인이 올 가능성에 대해 10%로 낮게 봤다. 무인자동차가 거주지에 일반적으로 돌 아다닐 가능성도 63%가 부정했다. 또 TV보다 온라인에 더 오래 시간을 보낼 것이라는 질문에 캐나다인은 80%로 전세 계의 78%보다 높았다. 표영태 기자
또는 이메일 ihitinfo@rcmp-grc.gc.ca 이 다. 한편 써리RCMP는 우편물과 신용정보 절도 용의자를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16 일 발표했다. 경찰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수사는 노 스써리 지역의 우편함에서 편지가 도난 됐다는 신고를 받고 이미 작년 11월 12일 부터 시작됐다. 수사를 통해 용의자가 써리 밸로치 드 라이브 13000블록의 거주자로 확인해 체 포영장을 발부받아 용의자를 체포하게 됐 다. 경찰은 용의자의 집에서 139개의 정부 발생 신분증, 여러 개의 위조신분증, 다 수의 우편물, 도난 신용카드, 위조지폐와 6000달러의 현금을 압수했다. 수사관은 이번 절도사건의 피해자들의 신고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표영태 기자
그룹 정문현 회장과 정성자 박사가 장 남인 Joseph Chung (정홍렬1980-2012) 을 임신했을 때부터 그를 목회자로 키우 기로 했던 약속했었다. 하지만 여러 장 애로 형용하여 말할 수 없는 아픔을 겪 는 중에도 기독교인으로 형제들을 사랑 하고 열린 마음으로 함께 나누기를 기뻐 하던 것을 기억하기 위해 그의 이름으로 목회자와 선교사 가정의 자녀들, 더불어 특수 교육 전공자들을 돕기 위해 정 회 장 부부가 정요셉 장학금을 마련하여 지 원하며 시작됐다. 밴쿠버 중앙일보
A3
로저스 캐나다 최초 5G 서비스 개시
올해 밴쿠버 다운타운부터 시작 연말까지 20개 이상 지역 확대 캐나다의 주요 통신사 중의 하나인 로저 스가 캐나다에서 최초로 5세대 이동통신 시대를 열 예정이다. 로저스는 밴쿠버, 토론토, 오타와, 그 리고 몬트리올 다운타운에서 5G 서비스 를 제공하게 됐다고 15일 발표했다. 연말 까지는 총 20개 이상의 시장으로 확대한 다는 계획이다. 또 로저스는 한국의 KT를 비롯 해 Verizon, Vodafone, Telstra, 그리고 América Móvil이 속한 세계 최초의 5G
모바일 컴퓨팅 포럼인 글로벌 5G Future Forum의 회원이 됐다고 밝혔다. 캐나다의 5G 네트워크는 2.5 GHz 스 펙트럼 대역을 사용해 밴쿠버, 토론토, 오 타와, 몬트리올 다운타운에서 통신을 한 다. 이후 올해 말에는 600 MHz 5G 스펙 트럼 대역까지 확장한다. 600 MHz 대역 은 장거리에 데이터를 무선으로 전송하 는데 최적의 주파수로 특히 도심은 많은 빌딩 속에서 더 효과적이라고 평가된다. 로저스는 이후에는 3.5 GHz 대역으로 확장하고 또 4G 스펙트럼이 5G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동적 스펙트럼 공 유도 실시할 예정이다. 표영태 기자
복권 7000만 달러 행운의 사나이는 누구? 캐나다 사상 최고 복권 금액에 당첨된 사람의 신원이 공개됐다. 온타리오주 브 램튼에 사는 49세 남성이 행운의 주인 공이다. 애들린 루이스(Lewis)라는 남성은 금 융 관련 직장에 다니는 기혼남이다. 루 이스 씨는 지난 주 사상 최대 당첨금인 7000만 달러에 당첨됐다는 사실이 충격 적이었지만 그 사실을 알고도 예전과 다 름없이 직장에 출근했다고 말했다. 루이 스 씨는 13일 토론토의 복권 사무소를 찾 아 당첨 액수가 적힌 수표 모양의 증패 를 들었다. 당연히 그의 얼굴엔 함박웃음 이 그득했다. 매우 흥분되고 행복하고 충격적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축복받았다는 생각이 든다는 루이스 씨는 14일 온타리오 복 권 공사가 제공한 보도자료를 통해 소감 을 밝혔다. 당첨금으로 무얼 할 것이냐는 질문에 선택이 많아졌다면서 투자도 일부 하고 여행도 많이 다니고 싶고 일단 삶을 즐 기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자신의 아내가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한 번에 100달러인 고액 고객용 슬롯머신 을 해보고 싶었다면서 그 꿈을 이뤄줄 수 있게 됐다고도 말했다. 당첨 사실은 번호 추첨을 마친 다음날 아침 차 시동을 걸고 예열을 위해 기다리 는 동안 확인했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에 설치한 복권 당첨 확인 앱으로 확인했는 데 처음에는 오류 메시지가 나와 재차 시 도했다고 전했다. 다시 시도한 결과 거액 당첨이라는 말 과 함께 ’70’이라는 숫자가 함께 나왔고 즉시 온라인으로 추첨 번호를 하나씩 확 인했다. 흥분된 마음을 겨우 가라앉히고 출근한 루이스 씨는 일하는 내내 아내에 게 이 소식을 어떻게 알릴지를 고민했다. 함께 여행을 떠나 그 곳에서 말을 하 는 등 뭔가 특별한 방법을 생각했지만 결 국 아침에 아내를 깨워 행운이 찾아온 일을 말했다. 루이스 씨는 2년 전에도 자동차를 경 품으로 받은 적이 있고 최근에는 직장에 서의 경품 행사에서 1등과 2등에 당첨된 운이 아주 좋은 사람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A4 전면광고
2020년 1월 17일 금요일
밴쿠버 종합
2020년 1월 17일 금요일
A5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디자인과 맛을 갖춘 밴쿠버 디저트 카페 BEST3 디저트 카페의 경쟁력은 디저트의 맛, 모양 또는 카페의 인테리어나 분위기에 의해 결정된다. 특히 요즘은 SNS의 영향으로 디저트의 예쁜 디자인은 일반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손님을 끌어들이는 주요인이 되었다. 그래서 이번엔 밴쿠버의 아기자기하고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디저트가 있는 카페 3 군데를 소개하려 한다.
게시판
1. Cheese cake etc
다운타운에서 그랜빌 아일랜 드로 이어지는 다리를 지난
곳에 있는 이 카페는 밤 7시 부터 열어 새벽 1시에 닫는다.
2. Mister Artisan Ice Cream
예일타운에 위치한 아이스크림 가게로, 가장 눈에 띄는 메뉴는 초콜릿 스모어 또는 말차 스모어
아이스크림. 속은 꾸덕하고 달콤 한 아이스크림으로 채워져 있으 며 직원이 앞에서 겉에 둘러 쌓여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주 요 메뉴는 치즈케이크이나, 케 이크의 기본 베이스는 오리지 널, 초콜릿, 말차 맛 중에 선택 할 수 있고 소스와 토핑을 추 가하는 식이다. 토핑을 얼마나, 무엇을 고르는지에 따라 가격 은 달라지나 보통 5~8달러 선 이다. 아낌없이 주는 소스와 푸짐한 휘핑 크림으로 범벅이 된 치즈케이크는 하루의 마지 막에 부족한 당을 채우기에 충 분하다. 있는 마시멜로우를 토치로 노릇 노릇하게 구워준다. 이외에도 여 느 아이스크림 가게들과 같이 콘, 컵 종류의 아이스크림이 있고 맛 은 크림브륄레, 얼그레이 등을 포 함한 7여 가지의 맛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선택 가능한 맛은 날 마다 조금씩 달라진다. 가격은 보 통 컵 아이스크림의 경우 7~8달 러, 콘으로 먹으려면 1달러 추가 된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는 하 프 사이즈는 7, 풀 사이즈는 9. 저 렴하거나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 리가 많은 것도 아니지만 여러 매 체에서 몇 차례 밴쿠버 최고 아이 스크림 집으로 뽑혔으므로 방문 할 가치가 있다.
3. Beta5 Chocolates
초콜릿과 크림빵으로 유명한 곳. 사이언스 월드 근처에 자리잡고 있다. 컨테이너 건물처럼 간단
하고 소박하게 생긴 건물 외부 도 인상적이다. 크림빵은 1개에 5달러, 4개 이상 구매하면 4.5달 러. 솔티드 카라멜부터 라즈베 리, 라임코코넛 등의 9가지 맛이 있다. 빵은 샌드위치처럼 위아 래 양쪽으로는 빵, 중간에는 두 둑한 크림이 들어가 있으며 병 아리를 연상케 하는 귀여운 모
양을 기본으로 한다. 그러나 각 맛마다 디자인이 다르기 때문에 골라먹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최 은 수 인턴기자
중앙일보 이메일(edit@joongang. ca)로 보내주시면 신문에 게재됩 니다. 전화, FAX 접수는 받지 않 습니다. 날짜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교민 동정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캐나다 밴쿠버지부 2020년 신인 작품상 공모 서부 캐나다를 대표하는 한국 문학 단체인 한국 문인 협회 캐나다 밴쿠버지부는 한 국어의 발전과 한국문학의 세 계화에 기여할,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인의 작품을 다음과 같이 모집합니다. 모집 부 문: -시, 시조: 3편 이상 -수 필: 원고지 15매 안팎의 수필 2편 -소설: 원고지 60매 안 팎의 단편 2편 -평론: 원고지 60매 안팎의 문학평론 2편 아동문학: 동시 3편 / 동화 원 고지 30매 안팎 2편 -번역문 학: 시 3편 이상, 단편소설 2 편(한국문학 원본과 번역문 동 시 제출) 응모 기간: 1월 31 일까지 응모 방법: 홈페이지 ( http://cafe.daum.net/klsv ) 에서 응모원서를 다운로드하 여 작성한 후 이메일(songmuseok@naver.com)접수 대우 및 시상: -당선자는 본 문협회원이 됩니다. -본 문인 협회의 문학 수업 및 문학 활 동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집니 다. -당선작은 지역 일간지에 게재하며, 시상식 때 당선패를 수여합니다. -시상식은 3월 초 예정입니다. 유의사항: -응 모작은 사이버 및 지면 상 미
발표된 순수 신작이어야 합니다. -표절 및 저작권 시비가 있으 면 당선이 취소됩니다. -다른 문 학 단체의 작품 공모에 당선하 면 본 협회 작품 공모의 당선이 취소됩니다. -응모작은 반환하 지 않습니다. 문의: 604-2196305, 778-984-2407 제 8회 한카문학상 작품 공모 응모분야: 운문(시,시조, 동 시) 3편,산문(수필, 동화, 단편소 설, 라디오단막극본, 평론) 2편 이상 이메일 접수/kwac2009@ gmail.com) 응모자격: 캐나다 전 지역 거주자로 19세 이상인 자. 신인 및 기성 불문, 단, 이 미 한카문학상을 수상하신 분 은 심사대상에서 제외됨 응 모기간: 2019년 12월 15일부터 2020년 2월 15일 까지 시상 내 역: 각 부문별 버금상 및 으뜸 상 수여당선작 발표: 2020년 3 월 중 밴쿠버 주요 언론기관 및 미디어 발표 당선자 특전: 본 문협 정회원 자격 부여. 한국문 단 등단 추천 및 한국 문예지 작품 발표 기회 제공, 시상 내 용에 따른 연회비 면제(본 문협 가입비는 없음). 한카문학 제, 시 낭송 회, 각종 세미나 참여. '한카문학' 동인지, 밴쿠버 주 요 언론사 작품게재 등 본회 제 반 문학활동을 통한 적극적 지 원. 단, 당선자는 반드시 본 회 가입하여 문학활동을 계속할 의 사가 있어야 함. 문의 및 연 락처: 캐나다 한국문협 (604435-7913), 참조 (http://cafe. daum.net/KWA-CANADA) 인문학당 이달의 강좌
인문학 지식 공유모임인 인 문학당의 이달 강좌는 아인쉬 타인의 특수, 일반 상대성 이 론 입니다. 이해하기 어려 운 물리학이론을 쉽고 재미있 게 강의할 예정입니다. 상대 성이론이 도대체 무엇인지, 죽 기전에 알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일시: 1월 25일 (토) 저녁 6 시 장소: 7251 cariboo. dr. burnaby. community room 문의 : 박승원 604-765-0699 예술인협회 구정 Meetup 예술인협회에서는 2020 구 정 Potluck Meetup 모임 갖습 니다. 일시: 1월 24일 (금) 오 후 6시~8시30분 장소: 토미 다글라스 도서관 Adult Program Room 7311 Kingsway Ave Burnaby 새해 소망 덕담나누기, 윷놀 이,공기놀이,제기차기, 스피드및 음악상식퀴즈 7시30분~8시 30분 재테크 강의: `Money 가 보이는 2020 Trend` 후원: 리 얼터 로터스 정 문의: 회장서동임 604-505-4187 육군학사장교 신년 모임
일시: 1월 29일(수) 오후 6시 장소: 7088 salisbury ave burnaby 문의: 604-4889267 밴쿠버 이북도민 연합회 신년하 례식 및 제23차 정기총회
일시: 1월 29일(수) 오후 5시 장소: Yan's Garden 9948 Lougheed Hwy Burnaby 참가비: 연회비 $30, 식대1인당 $20 문의: 604-916-1018
A6
벤쿠버 종합
2020년 1월 17일 금요일
39% 캐나다 전역군인 사회적응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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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Canada Private Equity Cach, RRSP, RESP, TFSA 으로 매입 가능. Canada 증 권위원회의 엄격한 관리하에 업 무절차가 진행됩니다. 모게 지 리츠 AP Capital Ltd www. apcapital.ca $180,000 투자시 매월 약$1,050지급 Venture Capital. Elixir Technology Inc Prefered shares $110,000 투자 시 매월$1,050 확정지급 문의 : 604-767-9382 이민 정착
[석세스] - 영주권 카드 갱신 신청방법 일정: 2월 5일 (수) 오전 10 시30분-오후 12시30 분 내 용: 세입자로서의 권리를 보호 하는 방법, 보증금, 무단침입, 수리, & 퇴거 관련, 세입자 정 보 및 자문센터(TRAC) 정보 등. 임대인분들께도 도움이 되 는 설명회이니 많은 관심 바라 며, 영주권분들께 참석 우선 순 위가 있음을 양해바랍니다. 장소: 220-7000 Minoru Blvd, Richmond (Caring Place) 문 의: 604-279-7177 (Kathy) -개인소득보고 관련 설명회 (오 승희 회계사) 일정: 2월 14일 (금) 오전 10 시30분-오후 12시30 분 내용: 개인소득 보고시 알아야할 필 수 사항, 해외 자산 및 수입 보 고 방법, 세액공제관련 등. 영 주권자 분들께 참석 우선 순 위가 있음을 양해바랍니다. 장소: 220-7000 Minoru Blvd, Richmond (Caring Place) 문 의: 604-279-7177 (Kathy) [모자익] - 시민권 시험준비반 내용: 시민권 책자 (Discover Canada)설명, 예상문제 풀이 일시:총 4회,1월 20, 27, 2월 3, 10일 ,(월) 오전 10-12시 장 소: 모자익 버나비 사무소, 2055 Rosser Ave, Burnaby 등록: 미셸 박 604 292 3908 mpark@ mosaicbc.org 교계
[밀알] - 토요사랑의교실
일시: 1월 18일(토) 오 옺 전 10시 30분 해피투게더, 오후 2시40 분 난타투게더, (봉사자 오전9시 30분) 장소: 밀알사랑의교실, 써리장로교회 (15964-88 Ave, Surrey) 노인대학 부설 단기 건강교실 개강 굳어지는 노인들의 근육을 풀 어주고 낙상을 방지하는 최적의 건강교실. 가벼운 스트레칭, 척추 교정 체조, 하체단련 운동심폐운 동, 호신술 (괴한퇴치 기술), 가벼 운 발차기, 태권도 기본품세등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 정 원: 선착순 15명 참여자격: 건 강을 원하시는 70세 이상 의 남녀 노인회원 및 비회원 수강료: 무 료 복장: 간단한 운동복 및 실내 운동화 (aqua shoes 같은 종류) 기간: 1월 26(일) 오후 3시 개 강 – 2월 27일 (목) 까지 (총 10시 간) 매주 일요일 (오후 3-4시), 목 요일 (오전 10-11시) 장소: 26E 800 McBride Blvd., New Westminster, BC (McBride &amp, 8 th Ave.) (Safeway Mall 안 OMACTAEKWONDO 도장) 강사: 서정길 (태권도 9단) 문 의: 604-818-2307, e-mail: GMSUH45@YMAIL.COM 가능하 면 e-mail로 성함과 전화번호 를 남겨주시면 자동 등록됨니다. [예술인협회] - 당신을 캐리커쳐 스타로 만들 어 드립니다! 개성만점의 캐릭터 Me, 친구, 가족, 연인들에게 좋은 선물신 청: 칼라 $25, 흑백:$20 (A4 용지 사이즈) 선명한 사진 1장 (합 성불가) 이메일 신청 프로패셔 널 디자이너 최항석 (Tokyo Art Collage) vkas7890@gmail.com - 예술인 협회 전문인 모집 분야: 예술을 총망라한 음악, 미술, 무용 etc 대상: 일반인, 아마추어,전문 Proffesional 예술 인 영역: 전공 예술인의 창작 활동 지원 음악회 개최, 각 분 야별 합동 전시회 후원 워크샵 후원 그밖의 기타 행사 발런티 어 모집 : 남녀 MC 2명 리셉션 니스트. 프로젝트 도우미 Multi Community Artist 와의 교류증 진 문의: 회장 604-505-4187 2020 포트무디 청소년 신규 교향
악단원 모집 개개인의 음악적 능력을 향상 시키고, 지역문화의 발전과 교류 에 이바지하고자 할 단원을 모집 합니다. 모든 연주 후 봉사시 간 Certificate 를 주며, 우수 단 원에게 협연의 기회를 드립니다. 포트무디 시와 함께 연계되어 활동을 합니다. 매년 정기연주회. 크리스마스연주회. 초청연주, 커 뮤니티 연주 등 다양한 연주를 하는 활발한 단체입니다. 교 향악단(Gr.5 -대학생):RCM Gr.4 이상 모집분야 : 바이올린, 첼 로, 풀륫, 클라리넷, 바순, 호른, 트럼본, 오디션 일시: 1월10일 오 후 8시 자유곡1곡 장,단조 스케일 1개 문의: 604-817-1779(지휘 자), 604-209-0569(총무) WWW. PORTMOODY YOUTH SYMPHONY ORCHESTRA.CA 서울 공고 밴쿠버 2020년 신년회 일시: 1월 25일 (토) 오후 12 시 장소: 한식당 수미 (5628 Victoria Dr, Vancouver) 회 비 : 두분 $50, 한분 $30 문의: 604-524-1238, 604-8896064 사) 한국문인협회 캐나다 밴쿠버지 부 2020 신년 하례식 및 취임식 일시: 1🔹 월18일 (토) 🔹오전 11 시30분 🔹장소:만리장성 13648 105a Ave, Surrey, BC.
전역자 30% 가족도 힘들어해 전역 첫 직장이 평생 직장으로 매년 많은 캐나다 군인들이 전 역을 하는데 군대와 달리 사회 에 적응하는데 적지 않게 어 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전역후 삶에 대한 조자자료(Life After Service Survey, LASS)에 서 1998년에서 2018년 사이에 전역한 캐나다 군인의 39%가 사회 적응하는데 매우 또는 어 느 정도 힘들어 한 것으로 나 타났다. 2016년 조사의 33%에 비해 높아진 셈이다. 2019년도에 전역 후 가족들 도 힘들어했다고 대답한 비율 이 33%로 2016년의 30%에 비 해 역시 높았다. 캐나다 보훈처(Veterans Affairs Canada, VAC)와 국 방부(Department of National Defence)와 함께 실시한 조 사에서 57%의 전역자들이 조 사 전 12개월 사이에 주로 일 을 하고 있다고 대답했고, 21% 는 영원히 은퇴를 해 쉬고 있 으며, 12%는 장애나 장애 휴가 중이고, 4%는 학교나 직업훈련
소에 다니고 있다고 대답했다. 일을 하거나 사업을 운영하 는 전역자의 79%는 대체적으 로 자신의 일에 만족하고 있 었다. 일을 하는 전역자 중 군 대내에서 배운 지식이나 기술 과 관련한 직종에서 일하는 비
유형길 화백 작품 전시 주제: 나의 영원한 평화의 상 징 장소: 밴쿠버 한인회관 (1320 E Hastings St., Vancouver), 주밴쿠버총영사관 민원 업 무실(1600-1090 W Georgia St., Vancouver), ANVELY #111e4501 North Rd, Bby(상설) 문의: 604-433-0107
표영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해외정보리포터 모집 공고 2월 12일 지원 마감, 3월부터 활동
행복 무료영화관 장소: 9523 CAMERON ST BURNABY 도서관{SPRUCE ROOM) 일시:매주 토요일 오 전11시-오후2시30분 유니세 프.BC아동병원을돕는 행복명화 극장에서는 한국영화.외화를 무 료상영 금주의영화: 서편제( 한국인의 한과 정서를 판소리 로 담아낸 영화) 강샘의 함께 노래를퉁한 친목을 도모하며 운 동. 영화감상.음악및 정서적공감 을 공유할수있는 문화공간이다.
율은 절반이 조금 넘는 52% 로 나왔다. 2013년 이전에 전 역을 한 응답자의 79%가 2016 년에 하던 일을 2019년에도 하 고 있어 직업적으로 안정적임 을 보여줬다.
보고서 수준 따라 건당 최대 30만원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해 외 식품·의약품·화장품·의료기 기 관련 안전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해외정보리포터'를 2월 12 일(수)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발 표했다. 지원자격은 해외에 거주하며 현지에서 식품·의약품·화장품· 의료기기(이하 “식의약품 등”이 라 한다) 관련 정보를 수집 제 출하는 활동을 수행할 수 있어 야 하며, 식의약품 등 관련 국 제기구, 정부기관, 연구소, 업체 등에서 근무하고 있거나 1년 이 상 근무 또는 식의약품 등 관련 전공자의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주요 업무내용은, ▶ 해외 현 지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식의 약품 등 안전정보 ▶ 식의약품 등 거주국가(또는 인접국가) 안 전관리 및 정책 동향, ▶ 식의 약품 등 관련 질병정보 및 안전
사고·사건 정보, ▶ 식의약품 등 관련 유해물질 정보, ▶ 식의약 품 등 부적합 및 회수(리콜) 정 보, ▶ 식의약품 등 부작용 또 는 이상사례 정보, 그리고 ▶ 기 타 식약처장이 요청하는 식의약 품 안전관련 정보 수집·보고 등 이다. 접수방법은 해외정보리포터 보고시스템(https://safeinfo. mfds.go.kr/main.do) 접속해서, “활동신청” 클릭(화면 오른쪽 중간)하고, 활동신청서(지원서) 작성해서 제출해야 한다. 지원 자격을 확인할 수 있는 구비서 류(학위증명서, 재학증명서, 재 직증명서, 경력증명서 등)는 이 메일(juzzang@korea.kr, 박주 형실무관)로 제출해야 한다. 제 출한 서류는 반환하지 않는다. 접수문의는 전화번호 043719-1774 , 팩스 043-719-1750,
이메일 juzzang@korea.kr이다. 주소는 (28159) 충청북도 청 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생명2 로 187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 정보과(박주형 실무관)이다. 전형 절차는 2월 17일부터 19 일 1차 서류심사, 2월 24일부 터 26일까지 2차 해외정보리포 터 선발위원회 심사, 그리고 2월 28일 합격자를 발표한다는 계획 이다. 합격자는 개별 이메일로 통보할 예정이다. 해외정보리포터 사전 교육 및 활동 예정일은 3월부터이다. 수 당은 최초보고서에 대해 평가 등급에 따라 4만원에서 10만 원, 추가보고서는 2만원에서 5 만원, 그리고 심층보고서는 12 만원에서 30만원이다. 매우미흡 하다고 판단되면 수당은 지급되 지 않는다.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한 회의 에 참여할 경우 1회당 10만원 이 지급된다. 밴쿠버 중앙일보
2020년 1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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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7일 금요일
2020년 1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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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7일 금요일
종합
2020년 1월 17일 금요일
A11
추미애, 일선 검사와 첫 만남 … ‘직접수사 축소’ 재차 강조 변협 선정 우수검사 14명과 점심 … ‘민생수사·공소유지 역할 최선’ 주문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취임한 지 13일 만인 16일 처음으로 일선 검사들과 만났다. '윤석열 참모진 물갈이' 파문을 낳은 검 찰 고위 간부 인사에 이어 중간간부(차 장·부장검사) 인사를 앞두고 검찰 조직 내부가 술렁이는 상황이었던 터라 추 장 관과 일선 검사들의 첫 스킨십은 관심 을 끌었다. 추 장관은 이날 수사 대상자에 대한 인 권 보호와 검찰의 직접수사 축소를 강 조했다. 지난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통 해 드러낸 '검찰개혁' 기조를 흔들림 없 이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추 장관은 이날 경기도 정부과천청사에
서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선정한 '2019 년 우수검사'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하면 서 검사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해 변협은 변호사 2천여명으로부 터 검사에 대한 평가표를 제출받아 수사 와 공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검사를 각각 10명씩 선정해 발표했다. 이날 추 장관과의 오찬 자리에는 선정 자 중 14명이 참석했다. 초임부터 부장급 까지 다양한 연차의 검사들이 전국 12개 검찰청에서 모였다. 검사들은 이날 수사 환경의 변화, 형 사·공판부의 과도한 업무부담, 검찰 개 혁 등에 관한 의견을 개진했다고 법무부 는 전했다. 참석자들로부터 이런 의견을 들은 추
장관은 검찰의 직접수사를 줄이고 국민 실생활과 관련된 민생사건 수사·공소유지 에 더욱 집중하는 방향으로 역량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법무부는 최근 반부패수사부와 공공수 사부 등 검찰의 직접수사 부서 13곳을 형 사부와 공판부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추 장관은 또 변호인의 참여권을 강화 하는 내용의 검찰사건사무규칙 개정안이 1월 중 시행 예정인 만큼 검찰 수사 과 정에서 변호인의 변론권이 실질적으로 보 장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법무부는 "추 장관은 앞으로도 검찰 구 성원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생각을 나누면서 검찰개혁을 추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trauma@yna.co.kr
추미애, 일선 검사와 첫 만남 … ‘직접수사 축소’ 재차 강조 (서울=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6일 정부과천청사 구내식당에서 대한변호사협회가 선 정한 2019년 우수 검사들과 점심을 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photo@yna.co.kr
대검, 직접수사 부서 폐지에 ‘반대’ … 법무부와 또 마찰 빚나 법무부, 부장검사 18자리 공모 진행 … 중간간부 인사도 규모 클 듯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김계연 기자 = 검찰의 직접수사 부서를 대폭 폐지·축소 하는 내용의 법무부 직제개편안에 대검 찰청이 사실상 반대 의견을 밝혔다. 대검은 16일 "법무부의 직제개편안과 관련해 일선청의 의견을 수렴해 오늘 법 무부에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형사부·공판부를 강화하는 방향에는 공감하지만, 전문성을 요구하 는 전담부서의 경우 신속하고 효율적인 범죄 대응을 위해 존치가 필요하다는 내 용 등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직접수사 부서를 크게 줄이는 검찰 직 제개편 방향에 사실상 반대 의견을 공식 적으로 밝힌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검찰 이 존치를 주장하는 전담부서는 반부패 수사부를 비롯한 직접수사 부서를 대체 로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대검이 취합한 일선청 의견 대다 수가 현재 진행 중인 수사 차질과 반부 패 수사 역량 약화 등을 우려하는 취지 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해 대검 관계자는 "수사 노 하우 축적, 전문 수사인력 양성, 해외 네 트워크 강화 등을 이유로 전담부서의 존 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법무부에) 설 명했다"고 전했다. 특히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들은 검찰 직제개편안에 대해 모두 반대 의견을 대 검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취임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법무부 검찰국장 시절 주도한 직제개편 안에 서울중앙지검 소속 부장검사들이 모두 반대하는 모양새가 연출된 셈이다. 다만 법무부가 직제개편안의 구체적 내용을 언론에 발표한 뒤에야 검찰에 의
견조회를 요청한 점 등에 비춰 검찰 의견 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다 는 게 법조계 대체적 관측이다. 이 때문에 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급 인사를 앞두고 구체적 인사안 을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제시하지 않아 ' 윤석열 패싱'이라는 검찰 내부의 불만을 낳는 등 충돌 양상을 보였던 두 기관이 또다시 대립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대검은 직제개편안과 함께 특별수사단 설치 전에 사전승인을 받도록 한 추 장 관의 지시와 관련해서도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사실상 반대 의견을 밝혔다. 다만 검찰은 최근 고위공직자범죄수사 처(공수처) 설치법과 검경 수사권 조정안 등 검찰 개혁 법안이 모두 국회를 통과 한 상황에서 법무부 및 청와대와의 확전 을 자제하는 모습이다. 이날도 "형사부·공판부를 강화하는 방 향에는 공감한다"고 전제한 뒤 다소 조
심스러운 논조로 직접수사 부서의 대폭 적인 폐지에 부정적인 의견임을 나타냈 다. 법무부는 지난 13일 직접 수사 부서 13곳을 형사부 10곳과 공판부 3곳으로 바꾸는 내용의 직제개편안을 발표했다. 이튿날 법무부는 이틀 내로 이와 관련 한 검찰 의견을 내라는 의견조회 공문을 보냈고, 대검은 일선청으로부터 의견을 취합해 이날 법무부에 제출했다.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수사를 전담해 온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부가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곳으로 꼽힌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수사 등을 주도해온 서울중앙지검의 반부패수사부 는 기존 4곳에서 2곳으로 줄고,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을 수사해온 공공수사부는 3곳에서 2곳으로 축소된다. 법무부는 직제개편 방안을 추진하는 동시에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 필요한 수
순도 밟고 있다. 법무부는 전날 오후 검 찰 내부 게시판을 통해 부장검사가 보 임하는 18자리에 대한 공모절차를 진행 한다고 알렸다. 감찰1·2과장과 특별감찰 단장 등 대검 8자리, 통일법무과장·인권 조사과장 등 법무부 4자리가 공모대상 에 포함됐다.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장·공정 거래조사부장·방위사업수사부장과 서울 동부지검 사이버수사부장,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2부장 등 존치되는 직접수사 부서의 부장도 공모한다. 공모는 이날 오후 마감됐다. 법무부가 18개 자리를 모두 교체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검찰 안팎에서는 통상적 정기인 사 때와 비슷한 규모의 공모가 진행된 점으로 미뤄 다음 주로 예상되는 차장· 부장 등 중간간부 인사 폭이 작지 않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sj9974@yna.co.kr
A12 종합
2020년 1월 17일 금요일
노영민 “금강산관광·대북 개별방문, 언제든 이행가능 … 검토중” 호르무즈 파병문제에 “안보구상 일원 아니어도 국민보호 검토 … 상당부분 진척” “거래허가제, 靑서 검토 안돼 … 강기정, 부동산 안정 ‘필’ 꽂혀 사견 언급” “검찰, 인사 반발 거의없다 … 새해 사자성어는 ‘해납백천’”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박경준 기자 =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16일 "금 강산 관광이나 대북 개별방문의 경우 유엔 대북제재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 언제든 이행할 수 있으며, 이 부분을 검 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실장은 이날 CBS 라디오 '시사자 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 남북협력 사 업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노 실장은 "유엔의 대북제재 및 미국 의 단독 제재 등 모든 부분에서 미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상당 부분 제재 면제를 받은 것 혹은 제재 면제의 사유 가 있는 것들이 있다"며 "면제 사유가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면제 협상을 할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이 같은 언급은 정부가 현재 이산 가족 개별관광을 최우선 추진사업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금강 산 관광 재개 문제도 함께 논의되고 있 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노 실장은 '남북 간 물밑 교섭이 있느 냐'는 물음에는 "과거와 같지 못한 수 준"이라고 답하면서도 "대화 창구가 막 힌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노 실장은 "도쿄올림픽 관련 공동입 장이나 단일팀 구성 등 논의를 위해 지 난해 7월 대북통지문을 보냈지만 아직 협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마지막 까지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노 실장은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 와 관련해서는 "국제 해양안보 구상의 일원으로 참여하는 형태의 파병에 대 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면서도 "우리 국민과 기업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 고 우리 선박의 안전한 자유항행을 확 보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내 부적으로 상당 부분 진척돼 있다"고 소
2019년 12우러 16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 전 노영민 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이 대화하고 있다. 왼쪽은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연합뉴스 자료사진]
개했다.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 공조의 형태라 기보다는 독자적으로 한국 국민을 보 호하기 위한 조처를 하는 쪽에 무게를 둔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노 실장은 '이란이 부정적으로 받아 들일 수 있지 않나'라는 취지의 질문에 는 "그렇지 않다. 사전 설명이 있을 것" 이라며 한국·이란 관계에 악영향은 없 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미 방위비 분담 협상에 대해서는 " 세부 사항은 공개할 수 없지만 상당한 의견 접근이 이뤄진 것으로 안다"며 " 우리 정부는 합리적 수준의 공정한 부 담 등을 유지하며 창의적 대안을 만들 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조만간 한미 양국이 '윈윈'할 수 있는 결과가 도출되 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방한에 대해 "상반기 중 예정돼 있다. 구체적 일정은 협의 중"이라며 "하반기 한국에서 한중일 정상회의가 예상되는 데, 이를 계기로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의 방한도 예상된다. 한 해에 중국 국가서열 1·2위가 방문한 국가는 러시 아 이외에 한국이 최초"라고 설명했다. 특히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 어체계)의 한반도 배치에 반발한 중국 의 보복에 대해서는 "시 주석의 방한을 계기로 대부분 원상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또한 노 실장은 강기정 청와대 정무 수석의 주택거래허가제 관련 언급에 대 해 "강 수석의 개인적인 의견"이라며 "( 청와대 내에서는) 공식적 논의 단위는 물론, 사적인 간담회에서도 검토된 적
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사회자가 '질책해야 하는 사안 아닌 가'라고 묻자 "강 수석이 부동산 시장 안정에 '필'이 꽂혀서(집중하다 보니) 이 를 강조하다가 나온 말"이라며 "아침에 강 수석을 만나 '사고 쳤네'라고 했다" 고 전했다. 청와대 고위 공직자 중 다 주택자에게 '1채만 남기고 처분하라'는 지시를 한 데 대해선 "'노블레스 오블 리주' 기류 확산이 필요하다. 소득을 올 리려는 목적의 부동산 취득은 지양해 야 한다"고 했다. 노 실장은 올해 한국경제의 화두에 대해 "확실한 변화, 국민이 체감하는 변 화"라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유니콘 기 업 1천개 육성을 목표로 하는 등 부처 별 정확한 목표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거시경제는 안정적으로 운용하
겠다. 부동산을 통해 경제를 부양하는 것은 하지 않겠다"고 말한 데 이어 올해 경제성장률로 2.4% 수준을 예측했다. 노 실장은 검찰 인사를 둘러싼 법무 부와 검찰의 갈등 기류에 대해서도 의 견을 밝혔다. 노 실장은 "검찰이 크게 반발하는 것 은 아닌 것으로 안다"며 "대부분 검찰 구성원은 대통령의 인사권을 존중하고, 검찰 내부 조직문화나 수사관행에 있어 고칠 것이 있다면 고치는 것이 맞다는 의견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청와대를 향한 수사 중에 교체 인사 를 하는 것은 정치적 장악 의도가 있다 는 지적이 나온다'라는 질문에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수사를 하는 동안 영원히 교체를 못하는 것인가. 수사는 검찰이 하지 특정 개인이 하는 것이 아 니다"라고 반박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협치내각' 구상과 관련해서는 " 총선을 통해 변화를 기대한다"며 "보수 가 됐든 진보가 됐든 소통과 타협을 하 는 분이 사랑받는 총선이 되길 기대한 다"고 말했다. 청와대 출신 인사들의 대거 총선 도 전을 두고는 "청와대 출신이라고 해서 특별한 혜택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했 다. 한편 노 실장은 '올해의 사자성어를 꼽아달라'라는 요청에 '해납백천'(海納 百川·바다는 수많은 강물을 모두 받아 들인다는 뜻)을 언급, "널리 인재를 구 하고 상대방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 다"며 '바다 같은 정부'가 되겠다고 말 했다. hysup@yna.co.kr, kjpark@yna.co.kr
이슈 총선전략 짜는 여야
1월 17일 금요일 2020년 2020년 1월 17일 금요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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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3
안철수, 마크롱 언급하며 19일 컴백 한국당 “손잡자” <프랑스 대통령>
“의원 1명 없던 마크롱이 대통령 돼” 사로서 살아 있는 컴퓨터 바이러스를 거대 양당 거부하고 승리 인물 언급 잡다가, 지금은 낡은 정치 바이러스를 새보수당 일부도 안철수에‘러브콜’ 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엔 김형오 안철수가 19일 돌아온다. 2018년 서울시 장 선거 패배 이후 독일로 출국한 지 503 일 만이다. 그의 김도식 전 비서실장은 16일 기자회견에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장고 끝에 19일 귀국을 확정했 다”고 전했다. 향후 일정에 대해선 “국가 의 미래를 걱정하는 분들을 만나서 상 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안 전 대표가 귀국 후 어떤 세력에 몸 을 담을지, 누구와 손을 잡을지 현재로 선 확정된 게 없다. 그가 몸담았던 바른 미래당이 “귀국 행사로 모시겠다”고 제 안하자 “행사는 부담스럽고 조용히 입 국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한다. 김 전 실장은 “별도 사무실 공간을 준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안 전 대표의 독자들에게 보내는 편지도 공개됐다. 안철수, 우리의 생각이 미래를 만든다 의 출간을 앞두고다. 그는 “의
잡고 있다”며 “내 팔자가 바이러스 잡 는 팔자인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국회 의원 한 명 없던 마크롱을 대통령으로 뽑은 프랑스에서 국민들의 힘을 목격할 수 있었다”는 말도 했다. 에마뉘엘 마크 롱 대통령은 2017년 전통적인 거대 양당 (공화당·사회당)을 거부하고 중도 정당 (앙마르슈·전진)을 창당해 승리했다. 그와 가까운 이들은 그가 중도 공간 에서 움직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오랜 정치 관찰자들도 “국민은 더불어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 대한 믿음이 없다. 지금이 제3 정치세력 출현의 적 기”(김종인 전 의원), “자유한국당이 중 도층을 못 잡고 있다. 안 전 의원이 돌아 와서 호소력 있는 어젠다·정책을 제시 해서 중도층을 흡인한다면 상당히 바 람을 일으킬 수도 있다”(윤여전 전 의 원)고 보고 있기도 하다. 익명을 요청한 정치 전문가는 “안 전 대 표의 개인적 매력은 줄었다고 볼 수 있으나 정치적 포지셔닝 은 여전히 의미 있다”고 분 안철수 석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운데)가 16일 서울 자유한국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한국당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서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실제 그의 복귀는 야권에 복잡미묘한 파문을 낳고 있다. 일단 삼각 구애다. 한 국당·새로운보수당, 그리고 호남계로부 터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지난 14일 “(안 전 대표가) 자유 우파의 대통합에 역할을 해주면 대단히 고맙겠다”고 말 했다. 당 핵심 관계자는 “황 대표가 ‘함 께하자’는 뜻을 여러 경로로 전달했다” 고 전했다. 안 전 대표와 바른미래당을 하다 최근 갈라진 새보수당에선 “안철 수를 잡아야 당이 산다”는 목소리가 나
온다. 바른미래당 호남계 일부는 손학규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손 대표 가 사퇴하면 안 전 대표가 바른미래당 으로 복귀할 공간이 생길 수 있다는 게 이들의 판단이다. 한국당·새보수당 통합 논의는 덜커덩 거리게 했다. 혁신통합추진위(혁통위) 의 박형준 위원장이 “통합의 가장 큰 목 표를 안 전 대표의 합류”로 공언하면서 다. 나중에 발언 수위를 낮췄지만 새보 수당은 떨떠름해했다. 새보수당이 한국
당과 당 대 당 통합 논의에 나서면서 16 일 공개 충돌하는 모양새까지 불거졌다. 박 위원장이 “통합 관련 문제는 혁통위 내에서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자 지상욱 새보수당 수석대변인은 “통합 논의는 정당 차원의 정치행위를 하는 것 이다. 박 위원장이 이에 대해 왜 가타부 타하는가”라고 반발했다. 한편 한국당은 이날 공천관리위원장 에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임명했다. 손국희·윤정민 기자 9key@joongang.co.kr
‘여당 심판론보다 센 야당 심판론’ KBS 여론조사에 선관위 편향적 “정부 발목잡는 야당 ”설문 지적 선관위, 조사업체에 법 준수 촉구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기 위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표를 주지 말아 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 니까.”“자기반성 없이 정부의 발목만 잡 는 보수 야당에 표를 주지 말아야 한다 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중앙선관위 소속기관인 중앙선거여론
조사심의위원회(여심위)가 “편향된 질 문에 따른 여론조사였다”고 판단한 문 구다. 지난해 12월 27일 KBS가 보도한 총선 여론조사로, 여심위는 지난 13일 해 당 여론조사업체인 한국리서치에 ‘공직 선거법 준수 촉구’를 통보했다. 해당 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 뢰해 만 19세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 로 지난해 12월 18~22일 진행됐다. KBS 는 그 결과를 바탕으로 “다가올 총선의
성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는 데, 정부의 실정보다 보수 야당을 심판 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다”고 보도했 다. 그러면서 “‘보수 야당 심판론’에 찬성 한다는 응답이 58.8%, 반대한다는 응답 은 31.8%였는데 ‘정부 실정 심판론’은 찬 성 36.4%, 반대 54.3%”라고 했다. 여심위는 두 질문이 “특정 정당 또는 후보자에게 편향되도록 하는 어휘나 문 장을 사용해 질문하는 행위를 해선 안
된다”고 규정한 공직선거법 108조 5항을 위반했다고 봤다. 여심위 관계자는 “두 질문의 단어 선택이나 구조를 보면 어감 에 차이가 있고, 질문의 균형이 맞지 않 아 편향적이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리서치는 소명서에서 “현 여당이 야당이었고, 현 야당이 여당이었던 시기 에도 유사한 형태의 문항을 구성한 적이 있다”고 해명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 번 조치에 대해 “협조 요청의 뜻”이라며
“만약 특정 업체가 반복해서 규정을 위 반하거나 위반의 정도가 심할 경우엔 과 태료 부과나 수사기관 고발 등 더 강한 처분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해당 보도를 적극 인용 했다. 민병두 의원은 지난해 12월 30일 라 디오 인터뷰에서 “야당 심판을 하겠다는 생각이 더 많은 것은 (한국당의) 낡고 오 래된 행태에 대한 실망”이라고 했다. 윤정민 기자 yunjm@joongang.co.kr
제16984호 43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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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4
글로벌
종합
1월 17일 금요일 2020년2020년 1월 17일 금요일
20년 집권 푸틴, 이번엔 국회의장으로 영구집권 노리나 의회에 내각임명권 줘 역할 강화 대통령 권한 축소 부분개헌 제안 국가안보회의 통한 통치 전망도 20년째 장기 집권 중인 블라디미르 푸 틴(68) 러시아 대통령이 임기가 끝나는 2024년 이후에도 권력을 이어가기 위한 사실상 ‘영구 집권’ 계획에 돌입했다. 지 난해 거셌던 반정부 시위 등의 여론을 고려, 만지작거렸던 ‘개헌을 통한 3선 연 임’ 카드를 포기하고 ‘제3의 길’을 택했 다는 분석이다. 푸틴은 15일(현지시간) 국정 연설에 서 의회(두마)에 내각 임명 인준권을 부 여하고 동일 인물의 대통령 3연임을 금 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부분 개헌 국 민투표를 제안했다. 표면적으로는 대통 령 권한을 약화하고 의회 권한을 강화하 는 내용으로 보인다. 그러나 유럽 언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이 15일(현지시간) 크렘린궁에서 신임 총리로 지명한 미하일 미슈스틴 국세청장을 접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은 푸틴이 더는 연임에 집착하지 않겠다 는 뜻을 확실히 밝힘과 동시에 제3의 길 을 통해 영구 집권 절차에 돌입한 것으 로 보고 있다. 이번 헌법 개혁안의 내용 으로 추정 가능한 시나리오로 ^역할이 강화된 의회에서 국회의장직을 통해 통 치를 지속하는 방안 ^푸틴이 의장을 맡 은 국가안보회의 역할을 강화해 실세 통 치를 하는 방안 ^다시 한번 총리가 돼
영구 집권을 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의회 장악을 통한 통치는 개헌안 곳 곳에 의중이 묻어난다. 하원에 내각 인 준권을 주고 대통령이 이를 거부할 수 없게 함과 동시에, 상원엔 연방판사를 해임할 수 있는 권한을 주고, 헌법재판 소엔 법률이나 다른 법률적 규정의 합 헌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하자는 구상 도 제시했다. 의회를 제외한 행정부와
사법부의 힘을 덜어내는 방안이다. 차기 총리도 대중적 인지도가 전혀 없는 미 하일 미슈스틴 국세청장을 지명했다. 개헌안은 또 대통령 후보 자격을 ‘러 시아에서 25년 이상 거주하고 외국 국 적이나 영주권을 한 번도 가진 적이 없 는 사람’으로 제한한다는 내용을 담았 다. 대통령에 출마할 후보군을 제한함 으로써 차기 대통령의 힘을 빼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국가안보회의를 통한 통치와 관련해 서는 푸틴의 그림자였던 드미트리 메드 베데프 총리가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에 앉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힘이 실리고 있다. 메드베데프는 이날 푸틴의 국정연 설 이후 자신을 포함한 내각이 모두 자 리에서 물러난다는 뜻을 밝혔다. 메드 베데프의 내각 총사퇴 발표는 푸틴의 장 기 집권을 위한 길 터주기로 해석됐다. 푸틴의 정적 알렉세이 나발디는 이번 개혁안에 대해 “도둑놈을 다른 도둑놈 으로 맞바꾸는 것은 개혁이 아니다”라 고 반발했다. 로이터는 “이러한 극적인 움직임은 현재 67세인 푸틴이 대통령직 에서 물러날 2024년 72세에 새로운 집 권을 위한 준비”라고 전했다. 독일 슈피 겔은 “블라디미르 푸틴의 계획: 나는 헌 법이다” 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김다영 기자 kim.dayoung1@joongang.co.kr
펠로시 “미국 헌법 공격한 트럼프 유죄” 트럼프 “탄핵 사기극” <미 하원의장>
탄핵안 상원에 이르면 내달 표결 매코널 원내대표, 부결 확신하듯 “어려운 때 파벌보다 국익에 봉사”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권력 남용 과 의회 방해 혐의의 탄핵 결의안을 상원 에 보냈다. 지난달 18일 하원에서 대통령 탄핵안을 가결한 뒤 4주 만이다. 탄핵안 제출이 늦어진 건 펠로시 의장이 존 볼 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을 포함한 핵심 증 인 채택을 놓고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와 힘겨루기를 했기 때문이다. 미 역사상 세 번째 대통령 탄핵 심판 은 16일 정오 상원 본회의에서 시작한
제16984호 40판
다. 소추위원장 격인 애덤 시프 위원장 (하원 정보위원장)이 탄핵안을 낭독한 뒤 존 로버츠 대법원장이 재판장을 맡 아 상원의원 100명이 배심원 선서를 한 다. 하원 소추위원의 유죄 주장과 대 통령 측 변론을 포함한 심리를 거쳐 평 결이 나오기까지 수 주가 걸릴 전망이 라 이르면 다음 달 중 표결이 예상된다. 1999년 빌 클린턴 대통령 탄핵 심판은 5 주가 걸렸다. 2개 혐의 중 하나라도 유 죄 평결을 하려면 상원의원의 3분의 2 인 67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공화 당 53명, 민주당 47명인 현재 상원 구조 상 불가능에 가깝다. 펠로시 의장은 이날 탄핵안 상원 송 부와 시프 위원장과 제리 내들러 법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 결의안에 서 명하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UPI=연합뉴스]
위원장 등 7명의 소추위원을 지명하는 조치를 하원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다. 펠로시 의장은 “트럼프가 미국 헌법 을 공격한 것은 유죄”라고 선언했다. 그 는 탄핵안 송부 지연에 대해선 “내 시기 선택에 대해 왈가왈부 말라”며 “나는 (러시아 대선 개입 사건에선) 탄핵이 초 래할 분열을 인식해 참았다. 하지만 그 가 그런(우크라이나에 조 바이든 전 부 통령의 수사를 청탁한) 행동을 했을 때 선을 넘었고 우리에겐 선택지가 없었 다”라고 했다. 탄핵안을 넘겨받은 매코 널 원내대표는 “지금은 나라의 어려운 시기지만 정확히 이때를 위해 설계자 들이 상원을 만든 것”이라고 했다. 그러 면서 “나는 상원이 단기적 이익 추구와
파벌적인 열기를 넘어 장기적으로 최선 의 국익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고 확신한 다”고 말했다. 고상하게 표현했지만, 민 주당이 지배하는 하원과 달리 상원 탄 핵심판에서 부결을 확신한다는 뜻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류허 중국 부 총리와 1단계 무역합의 서명식에서 “이 것은 탄핵 사기극”이라며 “(지난달 탄핵 안 표결 때) 공화당 195명 가운데 이탈 자는 제로였지만 우리는 3명의 민주당 의원을 얻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폭 스비즈니스 앵커인) 루 돕스는 내가 조 지 워싱턴과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을 포함해 역대 최고 대통령이라고 했다” 워싱턴=정효식 특파원 고도 말했다. jjpol@joongang.co.kr
2020년 1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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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7일 금요일
문화/건강 2020년 1월 17일 금요일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11일 밴쿠버 대개봉 만 아니라 ‘세종’과 ‘장영실’이 직접 하늘 의 별자리를 보고 시간을 관측했을 간의 에 대해서 허감독은 “간의대에서 측정하 는 간의 역시 그 원리를 탐구하면서 오랫 동안 작업해 완성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대중들에게 친숙한 ‘세종’과 ‘장 영실’의 역작인 물시계 자격루 역시 목조 로 제작한 첫 단계부터 완성까지 세세하 게 담아냈다. 이에 허진호 감독은 “그 시 대를 재현하면서도 영화에 맞는 것을 찾 기 위해 노력했고, 당대 천재 과학자인 ‘
장영실’의 천재성을 어떻게 보여줄지 많은 공부가 필요했던 작업”이라며 작품에 대 한 열정과 애정을 전했다. 이처럼 현실 정치의 문제를 꼬집는 세 종의 강력한 리더십과 천재 장인 장영실 과의 콜라보레이션인 ‘천문: 하늘에 묻는 다’는 현재 북미 전역 11개 상영관에서 개 봉되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캐나다-벤쿠버] Cineplex Cinemas Coquitlam 170 Schoolhouse St, Coquitlam
조선의 시간과 하늘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과 장영실! 역사와 영화적 상상력이 만나 탄생된 숨겨진 이야기!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 종(한석규 분)과 장영실(최민식 분)의 숨 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 ‘천문: 하늘이 묻는다’(감독 허진호, 제공배급 롯데, 제 작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드디어 10일 북 미지역 11개 영화관에서 전격 개봉됐다. 개봉 전부터 현실 정치와 닮은 영화 그리 고 정치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큰 영화 라는 평으로 관객들로부터 관심이 집중되 며 이곳 북미지역 한인들도 개봉 일을 손 꼽아 기다려왔다. 영화 속엔 조선의 백성보다는 자신들의 명분과 이익을 챙기기에 여념 없는 대신 들이 세종의 천문 사업과 한글 창제에 사 사건건 반기를 드는 등 반대를 위한 반대 의 공방이 이어지는 정치판을 그대로 스 크린으로 묘사했다. 기득권을 지키기에 여념 없는 현실 세 계의 일부 정치인들과 닮아 있는 모습 을 그려 대한민국의 국회를 연상케 하 는 은유적인 묘사가 돋보였다는 호평도 이어졌다. 영화는 조선의 시간과 하늘을 만들고 자 했던 세종과 장영실 두 사람과의 숨겨 진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속 한석규가 맡은 세종의 캐릭터 는 강력한 카리스마를 기반으로 한 리더 십으로 대한민국 사회에 인간 ‘세종 탐구’ 라는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극 중 ‘세종’은 언제나 백성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신분 에 관계 없이 천민 ‘장영실’을 등용하는 등 위대한 성군으로서 그의 리더십과 인 성은 관객들을 매료시키기에 너무나도 충
분했다. 이처럼 많은 관객들이 영화를 보 며 정치인과 대통령의 덕목을 논하게 된 원인에 대해 세종리더십 연구소 박현모 교수는 “백성들의 먹고 사는 문제, 전쟁 걱정 없이 일상의 기쁨을 누리도록 노력 한 지도자로서의 세종의 모습이 영화 속 에 잘 나타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정확한 조선의 시간과 하늘을 만 들고자 했던 두 천재 ‘세종’과 ‘장영실’ 의 수많은 업적을 위대한 발명품들을 통 해 선보여 관객들이 그 시대를 상상케하 는 메세지를 전달했다. 특히 천문의기와 자격루 등 대중들에게도 친숙한 발명품 들을 화면에 고스란히 옮겨 생생함을 자 아냈다. 영화 ‘천문’의 허진호 감독은 “영화에 등장하는 간의나 간의대, 자격루, 안여 등 이 어떤 원리로 작동하며, 왜 만들었는지 에 대한 조사가 필요했다. 전문 서적은 물 론 관련 전문가들과 인터뷰를 하며 조사 하는 시간들이 굉장히 오래 걸린 작품”이 라며 시대적 배경에 걸맞도록 발명품 연 구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특히 ‘세종’과 ‘장영실’이 남긴 수많은 업적 중 영화 속에서 중점적으로 다루 는 발명품은 바로 천문의기다. 천문의기 의 핵심인 천문 관측기구 ‘간의’와 ‘간의 대’는 제작이 꼭 필요했다. 이에 대해 허 감독은 “천문 관측기구인 간의대는 영화 속에서 가장 큰 건축물이고 한 달 이상의 제작 기간이 필요했다”며 실제 크기의 간 의대를 직접 제작해 그 시대를 고스란히 담아내고자 했던 노력을 엿보게 했다. 뿐
캐나다의 겨울철 대표적인 여행상품인 오로라를 구경할 수 있는 이벤트가 한 국의 대표적인 식품인 라면과 엮어서 진행 중에 있다.
장민우 서울시의회 홍보대사, 랭리시청 한국공예전시 알려와
작년 10월 장민우 홍보대사의 주선으로 김정홍 도예가 부부와 미셀김 한지공예전문가가 써리 시청 을 방문해 아트디렉터인 킴 힐튼을 만나 전시회에 대해 논의를 했었다.
장민우 서울시의회 홍보대사는 랭리시청 에서 한국전통도자기 장인 김정홍 도예 가와 한지공예 전문가 미셀킴의 한국공 예전시를 한다고 알려왔다. 전시기간은 1월 24일부터 2월 21일까지 이며 전시시간은 시청이 근무를 하는 월 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히 30분까지이다. 장 홍보대사는 지난 7일 랭리시의 아 트디렉터인 킴 힐튼과 세부 사항을 점 검했고, 이를 통해 당초 17일 오프닝을
캐나다관광청은 삼양식품과 함께 ‘ 삼양라면 먹고 캐나다 오로라 보러 가 자!’ 이벤트가 오는 31일까지 진행 중 이라고 홍보하고 나섰다.
(장민우 홍보대사 제공)
할 예정이었으나 날씨문제로 일주일 순 연해 24일 11시에 오프닝을 갖게 됐다 고 전했다. 이에 앞서 작년 10월에 장 홍보대사 의 주선으로 김 도예가 부부 그리고 미 셀김이 써리 시청을 방문해 힐튼 디렉터 를 만나 한국공예 전시에 대해 논의를 한 바 있다. 랭리시청 주소는 20399 DOUGLAS CRESCENT LANGLEY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b2 전면광고
2020년 1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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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b3
B4 종합
2020년 1월 17일 금요일
[전재민의 밴쿠버 편지]
“메트로 밴쿠버는 설국”
CHANGMO UNDERGROUND ROCKSTAR WORLD TOUR 2020 북미투어
오늘 새벽 리치몬드 아파트 주차장의 눈쌓인 차들
트랜스링크의 트위터에 올라온 고드름제거중인 전철
리치몬드 병원앞길 도로상황과 거북이 운행중인 차들
메트로 밴쿠버의 계속되는 폭설에 시민의 발이 묶 였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밤새 눈이 많이 내린데다 인도에 눈이 많이 쌓여 새벽 6시에 리치몬드 센터까 지 딸을 데려다 주었는데 9시에 딸한테서 연락이 왔 다. 리치몬드에서 22가역까지 가는 410번 버스가 한 시간을 기다려도 오지 않아 전철을 타고 돌아 가려 고 다운타운으로 갔는데 엑스포라인도 운행을 하지 않아서 집으로 돌아 오는 길이라고. 써리센트럴에서 일하는 딸이 리치몬드에서 써리 까지 출퇴근을 해야하니 멀어서 늘 걱정인데 오늘 같은 날은 차를 몰고 데려다 줄수도 없어서 안타깝 기만하다. 밴쿠버의 대부분의 대학과 공립학교들이 휴교조치된 오늘은 대중교통도 대부분 정상 운행되 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발을 꽁꽁언 날씨처럼 묶어 두고 있다. 날마다 조금씩 내리던 눈이 오늘은 많이 내린데다 날씨도 영하의 날씨라 상황이 더운 어렵게 된 것 같다.딸의 말을 빌자면 리치몬드에서 1시간을 넘게 기다려도 22가역 까지 가는 410번 버스가 오 지 않아 캐나다 라인을 타고 다운타운으로 가는 도
중 전철 선로에서 크게 불꽃이 튀는 스파크도 일어 나고 눈이 얼어 붙은 선로는 열차차량을 더욱 덜컹 거리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렇게 운행을 해도 안전 에 문제가 없는지 궁금할 정도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운타운에서 엑스포라인으로 갈아 타고 써리 센트 럴에 갈 생각이었지만 역마다 정차하면서 30씩 시간 을 끌어서 결국 회사에 전화해서 못간다고 하고 집 으로 돌아 왔다. 날이 풀리면 눈이 쉽게 녹아서 운행하는데 지장 이 없겠지만 지금은 큰 길도 눈이 다 치워지지 않은 상황이라 더욱 교통에 지장을 초례하는듯 하다. 많 은 직장인들이 오늘은 직장을 가지 못하는 상황인 것 같다. 학교는 임시 휴교했지만 대부분의 직장인들 은 어떻게 해서든 직장에 출근하려하지만 교통수단 이 없으니 출근할 수 없는 곳이 많다. 미리 예약되 었던 곳에서도 전화가 와서 오늘은 오지 말라는 연 락을 받았다. 그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았는데 상황 은 매우 심각한 상태. 비지니스도 개업휴점인 상태 가 될 것 같은 날이다.
2019년 3월,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래퍼 창모가 첫 단독 월드투어에 나선다. 최근 첫 정규 앨범 'Boyhood'를 발매 후 수록곡인 ‘METEOR’로 각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석권 후 통합 차트 1위를 석권한 데 이어 그 기세를 몰아서 1분 만에 전석 매진 기록한 창모의 단독 콘 서트 ’CHANGMO 별 될 시간 LIVE IN SEOUL 2020’ 시작으로 CHANGMO UNDERGROUND ROCKSTAR WORLD TOUR 2020 - 북미로 현지 팬들을 찾아간다. 창모는 올해 3월 4일 시애틀 공연으로 시작으 로 CHANGMO UNDERGROUND ROCKSTAR WORLD TOUR 2020의 포문을 연다. 3월 6일 밴쿠 버, 8일 엘에이, 12일 워싱턴 DC, 13일 뉴욕, 15일 토 론토, 18일 달라스 등 북미 7개의 도시에서 7회의 공 연을 펼치며 북미 전역을 누빈다. CHANGMO UNDERGROUND ROCKSTAR
WORLD TOUR 2020은 창모의 첫 번째 단독 월드 투어로,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이번 월드투어에 참 여하는 주목받는 신예 랩퍼 Paul Blanco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CHANGMO UNDERGROUND ROCKSTAR WORLD TOUR 2020의 티켓 예매는 오는 1월 17 일 (금) 오후 12시 각 베뉴 티켓 판매처를 통해 시 작된다. KPOPME의 자회사인 Stage Session 주관 주최, 창모의 첫 월드투어의 시작인 CHANGMO UNDERGROUND ROCKSTAR WORLD TOUR 2020 - 북미의 티켓 및 더 자세한 정보는 changmotour. 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빠르고 자세한 소식 을 위해서는 Stage Session (@stagesession) 또는 KPOPME(@kpopmeent)의 소셜 네트워크 : 페이스 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을 팔로 하면 된다. 밴쿠버 중앙일보
문화
2020년 1월 17일 금요일
새해에는-New Year’s Promise
별들의이야기 .1 -망각의 샘물 -
로터스 정 병 연
안 봉 자
(사)한국문협
(사)한국문협
캐나다밴쿠버지부 회원
캐나다밴쿠버지부 회원
새해엔 먼저 웃고,먼저 사랑하고 먼저 감사해요.
안팎으로 힘든 어려움속에서도 내가 먼저 웃을 수 있도록
In the New Year Laughing first, loving you first Thanking you first. Although we are in hardshipinside and outside To be able to smile first Let's practice laughing.
웃는 연습부터 해요.
우울한 마음일지라도
Even though we are depressed To make a bright smile bloom Let's have a bright heart.
환한 웃음꽃을 피울 수 있도록 밝은 마음 지니도록해요.
사소한 오해로 사이가 서먹해진 이웃이 있다면 내가 먼저 다가가 인사해요 겸손한 용기가 사랑이니까요.
사랑은 움직이는 것 기다리기보다 먼저 다가가도록 노력의 열매가 사랑이니까요.
감사는 나를 살게 하는 힘
By a little misunderstanding If there is a neighbor who’s been lost Let’s approach first and say hello Because humble courage is love. Love is moving Rather than just waiting Make an effort to approach first Because the fruit of hard work is love. Gratitude is the power that makes me live The more we thank you The more happiness also increases.
감사를 많이 할수록 행복도 더 커져 가지요.
·Written and translated by Lotus Chung
B5
마침내, 작은 나룻배 하나가 파란 별 동 네 강변에 닿았다. 그와 그녀는 두 손을 꼭 잡은 채 ‘망각 의 샘물’ 앞에 서 있었다. 샘물엔 작고 하 얀 표주박 하나 동동 떠 있고, 그들의 바 로 옆에는 해와 달이 서로 머리를 맞대 고 서서 떠나는 그녀를 배웅하고 있었다.
너 저쪽 피안彼岸의 해변을 향해 고요히 서 있었다.
and all the bells in the world tolled softly in the sound of river-water too.
이윽고, 강물 소리가 서서히 사라지고, 꽃들은 이제 더 이상 노래를 부르지 않 았다. 해와 달도 조용히 각각 저네들 자리로 되돌아갔다. *장편(掌篇) 소설: 손바닥에쓸수있을만 큼지극히짧은소설-
“Goodbye, sweetheart. I’ll meet you someday on the shore of the other Star.” He whispered into her ears as she drew the water from the Spring-of-Oblivion with the white gourd. “I love you.” Hurriedly he added one more word just before she stepped into the ferryboat, but, by then, she who had already swallowed the last sip of the water from the white gourd, did not remember him anymore.
새들이 일제히 손뼉을 쳤다. 꽃들은 낮은 목소리로 가장 아름다운 장송곡을 합창하기 시작했고, 세상의 종 들은 조용조용 몸을 흔들어 강물 소리로 부드럽게 울었다. “여보, 부디 잘 가오, 우리 다음 생生의 강가에서 꼭 다시 만납시다.” 나룻배에 오르기 직전, 표주박으로 망 각의 샘물을 떠올리는 그녀의 귀에 대고 그가 속삭였다. “사랑하오.” 그녀가 나룻배에 오르기 직전 그가 황 급히 한 마디 더 덧붙였지만, 그러나, 그 때 이미 표주박에서 마지막 한 모금의 샘 물을 삼켜버린 그녀는 더 이상 그를 기 억하지 못했다. 천천히 나룻배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남자가 그녀의 소매를 붙들며 섧디섧 게 울었지만, 이제 그녀는 다만 갈 길이 먼 영혼의 길손일 뿐, 가슴에 두 손을 단 정하게 모은 채 초점 없는 눈으로 강 건
FINALLY, a small ferry boat arrived at the river-shore of the Blue Star. And there, in front of the Springof-Oblivion, he and she stood, holding each other’s hand tightly. A tiny white gourd was floating on the water, and very close to them, the Sun and the Moon standing head-to-head, waiting to see her off. The birds clapped hands together all at once. The flowers began to sing the most beautiful requiem on a low tone,
SLOWLY, the ferryboat began to move. He wept sorrowfully, clinging to her sleeves. But now she was just a wayfarer whose soul has a long way to go, standing quietly with her hands neatly folded on her chest, facing the shore at the other Star across the river with unfocused eyes. Before long, the sound of the riverwater died down; and the flowers sang no more. The Sun and the Moon, too, quietly returned to up where they belong.
B6 건강한 가족
2020년 1월 17일 금요일
위암 가족력 유무, 위 점막 상태 따라 위염 대처법 달라요 만성위염 다스리기 위염은 ‘위장이 걸리는 감기’라 불릴 만큼 흔하다. 우리나라 사람 10명 중 1명은 위염을 앓고 있다. 하지만 가볍 게만 볼 질환은 아니다. 만성위염의 일 부는 암으로 악화한다.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조유경 교수는 “40세 이상 성인의 위내시경 검사 결과를 보면 정 도의 차이가 있을 뿐 대다수는 만성위 염이 있다”며 “위염의 진행 정도와 환 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적절히 대처해 야 한다”고 말했다. 초기 만성위염은 위 점막이 붓고 붉 어지는 정도다. 그러다 짜고 매운 음 식, 헬리코박터균 감염, 유전적 감수성 등 여러 요인이 오랜 기간 복합적으로 염증에 영향을 미치면 만성위염이 악 화한다. 만성위염이 다양한 자극을 받 아 진행하면 위산을 분비하는 위벽이 얇아지는 위축성 변화가 생긴다. 위축 성 위염이 오래되면 위 점막의 모양이 장 점막처럼 변하는 ‘장상피화생(腸上 皮化生)’ 변화가 나타난다. 이게 진행 하면 위암이 될 수 있다. 장상피화생 땐 위산 분비가 줄어 위 속 산도의 균형이 깨지면서 위암 발생 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장상피화생 변화가 있는 환자의 10%가량은 암으 로 이어진다. 조 교수는 “만성위염이라 고 해서 모두 이런 변화를 거쳐 위암 이 발생하는 건 아니다”며 “속도와 진 행 양상은 위험 요소를 얼마나 가졌 는지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약물치료는 증상 나타날 때만 고위험군은 매년 내시경 검사를 가벼운 위염은 꼭 안 해도 돼
완치 힘들어 지속적인 추적·관찰 중요 만성위염이 있을 때 약물치료는 증 상이 있는 경우에 한해 진행한다. 속 건강한 가족 쓰림, 소화불량이 오래된 경우 주증상 건강한 가족
에 따른 위산 억제제나 위장운동 촉 진제와 함께 위염 치료제를 쓴다. 조 교수는 “염증의 진행에는 다양한 원인 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므로 항염증제 를 쓴다고 해서 반드시 염증이 나아지 는 것도 아니다”며 “이런 이유로 약물 은 증상이 있을 때만 사용한다”고 말 했다. 만성위염 환자는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됐다 고 모두에게 제균 치료를 권하지는 않 는다. 감염된 모든 환자에게 위 관련 질환이 생기는 것이 아니고 항생제 내 성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반드시 제균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는 조기 위암 으로 내시경 수술을 받았거나 위·십이 지장 궤양, 위 말트 림프종이 있을 때 다. 제균 치료를 하면 해당 질병을 치 유할 수 있고 궤양·위암의 재발 위험 을 줄여준다. 필수는 아니지만 제균을 고려할 수 있는 경우는 만성 위축성 위염이 있거나 만성 소화불량이 있을 때다. 조 교수는 “위축성 위염, 장상피 화생이 있을 때 제균 치료는 만성위염 의 진행 속도를 어느 정도 늦출 수 있 다”며 “연령층이 낮을수록 제균에 따 른 염증 억제 효과가 크므로 의료진과 상의한 뒤 결정하면 된다”고 말했다. 만성위염은 완치가 힘들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위내시경 검사로 추적·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위염이 약한 경우에는 정상 점막으로 돌아올 수도 있지만 위염이 진행할수록 회복 가능성은 작아진다. 장상피화생 변화 까지 있으면 정상 점막으로 돌아오지 못한다. 이럴 땐 위염 진행을 늦추기 위해 원인 치료를 하면서 위암이 의심 되는 종양이 생겼을 때 빨리 발견하는 게 목표가 된다. 조 교수는 “만성위염
받을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만성위염 환자는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 짠 음식과 탄 음식, 과식·폭식을 멀리해 짜거나 탄 음식 피하고 제때 식사하길 야 한다. 적당한 양의 음식을 규칙적 만성위염 환자 중 ▶위암 가족력이 으로 먹는 게 좋다. 개인 접시를 쓰는 있거나 ▶위축성 위염·장상피화생이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 헬리코박터 광범위하게 진행한 경우 ▶아스피린 감염을 예방하는 위생 습관도 지키는 이나 소염제 등을 장기 복용해야 하 게 좋다. 조 교수는 “양배추가 좋다거 는 환자는 의사와 상의해 내시경 검사 나 식사 전후에 물을 많이 마시면 안 를 1년 정도 간격으로 주의 깊게 받는 된다는 건 입증된 바 없다”며 “식습관 걸 권한다. 국가 암 검진에서는 증상 은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 이 없더라도 만 40세 이상이면 2년마 므로 1년 이상 꾸준히 노력해야 만성 2020년 13일 월요일 악화하는 걸 예방하는 데 도움 다 내시경 검사를 권하고 있다. 조 교 1월위염이 수는 “만성위염 진단을 받았어도 연령 이 된다”고 말했다. 에 비해 위염이 심하지 않고, 위암 위 기자 2020년 1월이민영 13일 월요일 험 인자가 없으면 내시경 검사를 매년 lee.minyoung@joongang.co.kr 이 심하고 위암 고위험군이면 정기적 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으면서 변화를 주의 깊게 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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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3일 월요일
술자리 설에 지치는 간 달래주는 UDCA 기름진 음식, 잦은 술자리 설에 지치는 간 달래주는 UDCA 기름진 음식, 잦은 술자리 설에 지치는 간 달래주는 UDCA <우르소데옥시콜린산>
<우르소데옥시콜린산>
<우르소데옥시콜린산>
리에 신경건강하게 써야 하는 시기다. ‘루틴’이 무너지기 때문이다. 탄수화물·단백질·당·지방(기름기) 등 영양소 섭취는 과해지는데 명절은 특히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시기다. 일상의 ‘루틴’이 무너지기 때문이다. 탄수화물·단백질·당·지방(기름기) 등 영양소 섭취는 과해지는데 명절 쇠기일상의 건강하게 명절 쇠기
명절은 특히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시기다. 일상의 ‘루틴’이 무너지기 때문이다. 탄수화물·단백질·당·지방(기름기) 등 영양소 섭취는 과해지는데
게다가 평소보다 과음하기도 쉽다. 그느슨해진다. 사이 영양소를 분해하고 독소를 해독하는 간(肝)에는 과부하가 걸린다. 단순한 건강상 일탈에 운동·다이어트 같은 건강관리는 게다가 평소보다 과음하기도 쉽다. 그 사이 영양소를 분해하고 독소를 해독하는 간(肝)에는 과부하가 걸린다. 단순한 건강상 일탈에 운동·다이어트 같은 건강관리는 느슨해진다. 게다가 평소보다 과음하기도 쉽다. 그 사이 영양소를 분해하고 독소를 해독하는 간(肝)에는 과부하가 걸린다. 단순한 건강상 일탈에
그치지 않는다.실제로 실제로 연중 명절 직후인 3월과 10월부터 간 질환자가 간도 ‘명절증후군’ 에 시달리는 셈이다. 류장훈 기자 jh@joongang.co.kr 류장훈 기자 jh@joongang.co.kr 10월부터 지방간을 포함한 간명절 질환자가 급증한다. 간도지방간을 ‘명절증후군’ 에 시달리는 셈이다. 류장훈 기자 jh@joongang.co.kr 그치지 않는다. 연중 직후인 3월과 10월부터 지방간을 포함한포함한 간 질환자가 급증한다.급증한다. 간도 ‘명절증후군’ 에 시달리는 셈이다.
간은몸에서 몸에서다양한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는 챙기는 데 도움이 기능 개선제를 간은 역할을 담당하는 주 주 챙기는 데 도움이 되는 간되는 기능간 개선제를 기는 데 도움이 되는 간 기능 개선제를 류장훈 기자 jh@joongang.co.kr 요 알코올을 포함한 각종 음식물 전 미리 방법 요장기다. 장기다. 알코올을 포함한 각종 음식물연휴연휴 전 챙겨 미리두는 챙겨것도 두는좋은 것도 좋은 방법 로부터 영양소를 합성하는 것은 물론 에 이다. 간 기능 개선제를 고를 때는 간의 휴 전 미리로부터 챙겨영양소를 두는 것도 좋은것은 방법 합성하는 물론 에 이다. 간 기능 개선제를 고를 때는 간의 너지 대사, 살균 작용, 면역 체계 유지를 해독해독 작용과 각종 대사 기능을 너지 대사, 살균 작용, 면역 체계 유지를 작용과 각종같은 대사주요 같은 주요 기능을 다. 간 기능 개선제를 고를 때는 간의 간은 몸에서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 포함한 500여 가지의 역할을 담당한다.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성분인지, 효 포함한 500여 가지의 역할을 담당한다.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성분인지, 효 주요 대사 장기다. 알코올을 포함한 각 독 작용과는몸에서 각종 같은 기능을 일어나는 거의주요 모든 일에 관여하 능과 안전성을 입증받은 제품인지 꼼꼼 일어나는영양소를 거의 모든합성하는 일에 관여하 능과 안전성을 입증받은 제품인지 꼼꼼 종몸에서 음식물로부터 는 화학 공장인되는 셈이다. 필요가 있다. 성화하는것은 데 도움이 성분인지, 효 히 따져볼 물론공장인 에너지 대사, 살균 작용, 는 화학 셈이다. 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성분 과 안전성을 꼼꼼가 면역 입증받은 체계 유지를제품인지 포함한 500여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음주 안 해도 생기는 지방간 환자 급증 중 ‘UDCA(우르소데옥시콜린산)’는 간 성분 지의 담당한다. 몸에서 일어 음주역할을 안간은 해도손상이 생기는 지방간 환자 급증 ‘UDCA(우르소데옥시콜린산)’는 간 따져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와도 통증이나 증상 기능중 개선을 돕는 대표적인 성분이다. 간 나는 거의 모든 일에 관여하는 화학 하지만 간은주는 손상이 와도 통증이나 개선을 돕는 대표적인 간 이 없어 ‘침묵의 장기’라 불린다. 간 손상증상 기능기능 개선제의 대명사인 우루사의성분이다. 핵심 간 건강에 도움을 다양한 성분 공장인 셈이다. 이간 없어 ‘침묵의 장기’라 불린다. 간일손상성분이기도 기능 개선제의 대명사인 우루사의 핵심 은 질환으로 연결돼 심각한 문제를 하다. UDCA(우르소데옥시콜린산)’는 간 으킨다. 특히 명절연결돼 연휴에 심각한 과음하거나 지 일 UDCA는 체내에 이로운 담즙산의 일 은 간 질환으로 문제를 성분이기도 하다. 음주 안 해도 생기는 지방간 환자 능 개선을방·단백질·탄수화물을 돕는 대표적인 성분이다. 간 지종이다.UDCA는 과도하게 섭취하 간 내 혈류량 증가와 해독 담즙산의 작용 으킨다. 특히 명절 연휴에 과음하거나 체내에 이로운 일 급증 면 간 기능에 장애를 일으키고 나아가 활성화를 도와 독소와 노폐물을 신속히 능 개선제의 대명사인 우루사의 핵심 방·단백질·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 종이다. 간 내 혈류량 증가와 해독 작용 하지만 간은 손상이 와도 통증이 간 손상을 유발하는 ‘지방간’ 위험이 커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고 간세포를 보호 면증상이 간 기능에 활성화를 도와 독소와 노폐물을 신속히 없어장애를 ‘침묵의일으키고 장기’라 나아가 불 분이기도나하다. 진다. 간의 5% 이상 지방이 축적된 것을 하는 등 간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다. 그 간 손상을 유발하는질환으로 ‘지방간’ 위험이 간 손상은 연결 커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고 간세포를 보호 UDCA는린다. 체내에 이로운간 담즙산의 말한다. 지방간은 술을 전혀 먹지일 않는 뿐만 아니라 간으로의 콜레스테롤 유입 돼진다. 심각한 일으킨다. 명 것을 하는 등 간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다. 그 간의문제를 5% 이상 지방이 특히 축적된 사람에서도 발생한다. 평소 기름진 음식 을 막고 담즙산을 통해 콜레스테롤 배출 이다. 간 절 내 혈류량 증가와 해독 작용 연휴에지방간은 과음하거나 지방·단백질· 말한다. 술을 전혀 음주를 먹지 않는을 원활하게 뿐만 아니라 간으로의 콜레스테롤 을 즐기거나 비만 증세가 있으면 해간내 콜레스테롤 감소에 유입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간 성화를 도와 독소와 노폐물을 신속히 사람에서도 평소 기름진 을 막고 담즙산을 통해 음주로 콜레스테롤 하지 않더라도발생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위험음식 도 영향을 미친다. 이 밖에도 인 배출 기능에 장애를 일으키고 나아가 간 을 즐기거나 비만간세포를 증세가 있으면 음주를한 체내 을 원활하게 내 콜레스테롤 거하는 데이 도움을 주고 보호 커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에탄올 및해 그간 대사체인 ‘아세트 감소에 손상을 유발하는 ‘지방간’ 위험이 커 하지 않더라도 ‘비알코올성 지방간’ 도 영향을 미친다. 이 밖에도 인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2013년 간이 손상되는 것을 음주로 예 는 등 간 진다.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다. 그2만위험알데히드’로부터 간의 5% 이상 지방이 축적된 4379명에서 5만1256명으로 연평 도움을 및 준다. 이 커진다. 2017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방하는 한 데에도 체내 에탄올 그 대사체인 ‘아세트 형 당뇨병, 고지혈증 및 대사증후군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간 기능 말한다. 콜레스테롤 유입 만 아니라것을 간으로의 균 21%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2013년 2만 알데히드’로부터 간이 손상되는 것을 예 지방간은 술을 전혀 먹지 않는 사 등이 위험 요인이다. 따라서 운동, 개선제를 고를 때는 간의 해독 작용 만들어지는 UDCA는 매우 적어 간 건강을 정기 검진,배출 건강한 체내서 막고 담즙산을 통해위해선 콜레스테롤 4379명에서 2017년 5만1256명으로 방하는 데에도 준다. 식생활 개선을 통해 도움을 적정 체중을 유 과 각종 대사 같은 주요 기능을 활 람에서도 발생한다. 평소 기름진 음 연평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 UDCA는 체내에서 담즙산이 장과 간을 균 증가하고 있다. 원활하게식을 해21%씩 간 내꾸준히 콜레스테롤 감소에 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성분인지, 즐기거나 비만 증세가 있으면 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예방을 위해서 거쳐 순환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데 그 만들어지는 UDCA는 매우 적어 간 건강을 위해선 정기 검진,인건강한설 체내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받은 제품인지 연휴에도 마찬가지다. 야식과 음주를 하지 밖에도 않더라도 ‘비알코올성 영향을 미친다. 음주로 는 지방간이 발생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 비율이 담즙산의 약 3%에 불과하다. 그 과식을 피하고 체내에서 기름진 음식이나 지방간’ 위험이 커진다. 무엇보다 국민건강보 UDCA는 담즙산이육장과꼼꼼히 간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중요하 요하다. 당뇨병,‘아세트 고지혈증 및 래서 외부로부터 꾸준히 섭취해야 체내 체내 에탄올 및비만, 그 제2형 대사체인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성 류 섭취를 줄인다. 당분이 들어간 음 험공단에 따르면지방간의 ‘비알코올성 지방 거쳐 순환하는 과정에서 다. 비알코올성 예방을 위해서 UDCA 비율을 높일 수 있다. 생성되는데 그 대사증후군 등이 위험 요인이다. 따라서 데히드’로부터 간이 손상되는 것을 예 분중 료수나 사탕, 초콜릿, 케이크도 간’ 환자는발생 2013년 2만4379명에서 3%에 가능 불과하다. 그 ‘UDCA(우르소데옥시콜린산)’ 는 지방간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 그비율이 효과는담즙산의 확인됐다.약 국제임상저널 운동, 식생활 개선을 통해 적정 체중을 하면 래서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섭취해야 과음 는 간 기능 개선을 돕는 대표적인 2017년 5만1256명으로 연평균 21% 및 하는 데에도 도움을 외부로부터 꾸준히 요하다. 비만, 제2형 당뇨병, 고지혈증 (IJCP)에 실린 간 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체내 유지하는 것이준다. 필요하다. 하지 않도록 음주량을 조절하는 것 성분이다. 간 기능 개선제의 대명사 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UDCA 비율을 높일하루 수 있다.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이다. 따라서연구결과, UDCA 50㎎을 세 번 8주 설 연휴에도등이 마찬가지다. 야식과 과식 인 우루사의 핵심 성분이기도 하다. 간 건강을 위해선 정기 검진, 건 도 중요하다. 동안 섭취한 84명은 확인됐다. ALT 수치가국제임상저널 12.7% 을 피하고 기름진 음식이나 육류 섭취를 그 효과는 운동, 식생활 개선을 통해 적정 체중을 내서 만들어지는 UDCA는 매우 적어 UDCA는 체내에 이로운 담즙산의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간 건강을 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무엇보다 반면, 가짜 먹은 81명은 줄인다. 당분이 음료수나 사탕, 줄어든 (IJCP)에 실린 약을 간 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유지하는 것이 들어간 필요하다. 중요하다. 담즙산이 비알코올성 장과 지방간의 예 관리하는 것이 기본이다. 여기에 간 일종이다. 간 내 혈류량 증가와 해독 CA는 체내에서 간을 0.03% 감소하는UDCA 데 그쳤다. 피로도 개선 초콜릿, 케이크도마찬가지다.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과식 연구결과, 50㎎을 하루 8주활성화를 도와 독소와 노폐물 설 연휴에도 야식과 작용 챙기는 데 도움이 되는 간세 번 방을 위해서는 지방간 발생 원인을 건강을 율도 UDCA를 섭취한 사람(80%)과 그 좋다.과정에서 특히 과음하지 않도록 음주량을 쳐 순환하는 생성되는데 그 섭취한연휴 84명은 을 피하고것이 기름진 음식이나 육류제2 섭취를 을 신속히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고 기능 동안 개선제를 전 ALT 미리 수치가 챙겨 12.7% 제거하는 중요하다. 비만, 렇지 않은 사람(46%) 간 차이가 명확했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 줄어든 반면, 가짜 약을 먹은 81명은 줄인다. 당분이 들어간 음료수나 사탕, 율이 담즙산의 약 3%에 불과하다. 그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간 건강을 관리 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이 UDCA를 초콜릿,꾸준히 케이크도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0.03% 감소하는 데 그쳤다. 피로도 개선 서 외부로부터 섭취해야 하는 것이 기본이다. 여기에 간체내 건강을 간경변증 치료제로 승인한 이유다. 좋다. 특히 과음하지 않도록 음주량을
CA 비율을 높일 수 있다.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 효과는 확인됐다. 국제임상저널
율도 UDCA를 섭취한 사람(80%)과 그 렇지 않은 사람(46%) 간 차이가 명확했
간이 손상되면 생기는 증상 간이 손상되면 생기는 증 피로, 식욕부진, 소화불량
피로, 식욕부진, 소화불량 간이 손상되면 생기는 증상 갈색 소변, 붉은 반점, 심한 입 냄새
갈색 소변, 붉은 반점, 심한 입 냄
피로, 식욕부진, 소화불량 황달, 부종, 복수(배에 물이 참)
황달, 부종, 복수(배에 물이 참
갈색 소변, 붉은 반점, 심한 입 냄새 간에서 UDCA의 역할
황달, 부종, 복수(배에 물이 참)간에서 UDCA의 역할 ●
간 대사 활성화
●
독성 물질로부터 간세포 ● 간보호 대사 활성화
●
노폐물·독소 체외 배출 ●
독성 물질로부터 간세포 보호
간에서 UDCA의 역할 노폐물·독소 체외 배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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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대사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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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 물질로부터 간세포 보호
●
노폐물·독소 체외 배출
간세포를 보호하는 등 간 기능 개선 에 효과적이다. 그뿐만 아니라 간으 로의 콜레스테롤 유입을 막고 담즙 산을 통해 콜레스테롤 배출을 원활 하게 해 간 내 콜레스테롤 감소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 밖에도 음주로 인 한 체내 에탄올 및 그 대사체인 ‘아 세트알데히드’로부터 간이 손상되는 것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체내서 만들어지는 UDCA는 매우 적어 UDCA는 체내에서 담즙산이 장과 간을 거쳐 순환하는 과정에서 생성 되는데 그 비율이 담즙산의 약 3%
에 불과하다. 그래서 외부로부터 꾸 준히 섭취해야 체내 UDCA 비율을 높일 수 있다. 그 효과는 확인됐다. 국제임상저 널(IJCP)에 실린 간 질환자를 대상 으로 한 연구결과, UDCA 50㎎을 하루 세 번 8주 동안 섭취한 84명 은 ALT 수치가 12.7% 줄어든 반 면, 가짜 약을 먹은 81명은 0.03% 감소하는 데 그쳤다. 피로도 개선 율도 UDCA를 섭취한 사람(80%) 과 그렇지 않은 사람(46%) 간 차이 가 명확했다. 미국식품의약국(FDA) 이 UDCA를 간경변증 치료제로 승 인한 이유다.
건강한 가족
건강한 2020년 1월 13일 월요일
2020년 1월 17일 금요일
가족
B7 S 7
중년회춘의 회춘의 묘약? 남성호르몬 채우고 곁들여야 운동·숙면 곁들여야 중년 묘약? 남성호르몬 채우고 운동·숙면 남성 갱년기 극복법 오래 사는 것만큼 젊게 사는 게 중요한 시대다. 모든 일에 의욕을 갖고 활동적 으로 사는 것은 신체·정신 건강을 유지 하는 데도 긍정적이다. 이를 좌우하는 요소 중 하나가 성(性)호르몬이다. 이 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 심봉석 교수는 “나이를 먹어 호르몬이 감소하는 것이 아니라 호르몬이 줄어 노화가 진행된 다고 할 만큼 둘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며 “특히 남성이 40대를 기점으로 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낄 땐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저하로 인한 갱년기 증 상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남성호르몬은 30대부터 서서히 줄 어 70대에는 젊을 때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다. 대개 성욕이나 성 기능 저하 를 남성호르몬 감소와 연관 짓지만 이 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남성호르몬 이 줄면 단백질을 생산·저장하는 능력 이 떨어져 근육이 마르고 뼈가 약해진 다. 신체 대사 활동이 감소해 비만·고혈 압·당뇨병 등 대사증후군은 물론 심뇌 혈관 질환의 위험도 커진다. 미국 워싱 턴대의 연구(내과학 기록, 2006)결과, 남성호르몬이 부족한 남성은 정상인 남 성보다 사망 위험이 88%나 높았다. 남성호르몬 부족하면 사망 위험 높아
나이 들어 짜증이 늘고 우울한 것도 호 르몬 변화 때문일 수 있다. 56세 강모씨 는 2년 전부터 감정 기복이 심해졌다. 인생이 덧없다는 생각을 자주 하고 조 금만 일해도 피로해져 일에 집중하기 어려웠다. 만성질환 없이 건강한 편이 었고 가정·직장에서 불화도 없었지만 가라앉은 기분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 았다. 검사 결과, 강씨의 혈중 남성호르 몬 수치는 2.2ng/로 정상치(4~7ng/
나도 혹시 남성 갱년기? 1 성적 흥미가 떨어졌다 2 기력이 쇠하다 3 근력·지구력이 줄었다 4 키가 줄었다
남성호르몬 줄면 감정 기복 심화
5 삶의 낙이 없다
근육·뼈 약해져 질환 위험 커져
6 괜히 울적하고 짜증이 난다
먹는 약, 젤·주 주사 등 치료제 다양
7 발기력이 떨어졌다 8 운동 능력이 줄었다 9 저녁 식사 후 바로 졸리다 10 최근 일의 능률이 떨어졌다 ※17번 중 하나라도 해당하거나, 기타 문항 중 세 가지 이상 해당하면 호르몬 치료 고려 대상.
)의 절반 정도에 불과했다. 심 교수는 “남성호르몬은 뼈·피부·근육을 비롯해 뇌에도 작용한다”며 “성욕과 마찬가지 로 삶에 대한 의욕과 적극성, 우울감 등 도 호르몬에 의해 좌우될 수 있다”고 설 명했다. 문제는 남성호르몬 수치에 관심을 갖 는 남성이 드물다는 점이다. 호르몬 변 화가 천천히 진행되는 탓에 노화 증상 으로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 다. 준비 없이 갱년기라는 터널을 지나 면서 남성의 몸과 마음은 황폐해진다. 우리나라에서 평균 나이 51세의 직장 인 남성 343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성 인간호학회지, 2013)에서 10명 중 6명 (63.8%)은 갱년기 증상을 경험했는데, 이들은 신체·정신 건강이나 대인관계 등 삶의 질 점수가 그렇지 않은 사람보 다 모두 낮았다. 물론 남성호르몬이 준다고 모두 갱 년기 증상을 겪는 것은 아니다. 사람마 다 남성호르몬 수용체의 민감도가 다 르기 때문이다. 남성호르몬 수치는 오
전에 높았다가 오후에 떨어지는 등 하 루 사이에도 급격히 변한다. 스트레스 를 비롯해 수면 시간, 음식 섭취 여부에 따라 수치가 달라지기도 한다. 정확한 진단이 중요한 이유다. 서울백병원 비 뇨의학과 박민구 교수는 “남성호르몬 수 치는 오전에 두 번 이상 측정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며 “측정값이 3.5ng/ 미만이면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보다 적극적인 관리에 나서야 할 때”라 고 말했다 부족한 남성호르몬은 먹는 약이나 바르는 젤, 주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보 충할 수 있다. 먹는 약은 하루 2~3회, 젤 은 하루 한 번 복부·겨드랑이에 바른다. 주사는 한 번 맞으면 짧게는 2~3주, 길 게는 3~4개월까지 효과가 이어진다. 박 교수는 “먹는 약은 지방 친화성이 높아 반드시 지방이 든 음식과 함께 섭취해 야 한다”며 “호르몬 치료 초기에는 의 욕 개선과 성 기능 회복을, 3개월 뒤부 터는 근육량·근력 향상 등 신체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단 호르몬 치료 시 주의할 점이 있다. 남성호르몬은 전립샘암의 ‘먹이’다. 전 립샘암을 앓았거나, 전립샘 특이항원 (PSA) 수치가 4ng/(암 가족력이 있 을 땐 3ng/) 이상이면 남성호르몬 치 료를 하지 않는 게 좋다. 임신을 고려 중 인 남성도 마찬가지다. 외부에서 호르 몬을 주입하면 체내 ‘호르몬 공장’인 고 환이 게을러져 자연 임신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전립샘암 앓았거나 임신 계획 땐 금물
남성호르몬이 조혈 작용을 촉진해 혈액 이 끈적하게 변하기도 한다. 애초에 혈 액 내 적혈구 비율(헤마토크릿)이 높은 남성은 피떡(혈전)이 생겨 치명적인 상 황에 부닥칠 수 있다. 박 교수는 “헤마토 크릿이 높으면 얼굴색이 붉어지는 경우 가 많다”며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받 고 치료 중에 전에 없던 얼굴 홍조가 나 타나면 반드시 의사를 찾는 것이 안전하 다”고 조언했다. 남성호르몬을 유지하기 위해 약만큼
신경 써야 할 것이 생활습관 개선이다. 심 교수는 “남성호르몬을 분비하는 고 환의 기능을 높이면 호르몬 감소 속도를 늦추고 호르몬 치료의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생활습관에서 중요한 것은 첫째가 규 칙적인 운동이다. 근력 운동을 하면 손 상된 근육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남성호 르몬 분비량이 자연히 는다. 유산소 운 동 역시 도움이 된다. 박 교수는 “체내 지 방세포는 ‘아로마타아제’라는 효소를 분 비해 남성호르몬을 여성호르몬으로 바 꾸는데 유산소 운동을 통해 이를 억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둘째, 숙면이다. 남성호르몬은 휴식을 취하는 새벽 2~6시 사이에 가장 왕성하 게 분비되기 때문이다. 박 교수는 “야식 을 먹으면 깊은 잠에 빠지기 어렵고 지방 세포가 자극돼 남성호르몬의 작용이 억 제될 수 있다”며 “되도록 공복 상태에서 일찍 잠드는 것이 남성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렬 기자 park.jungryul@joongang.co.kr
체내 흡수율↑ 항산화 효소↑ 발효시키면 녹용 효능 극대화 발효 녹용의 건강학 우리 민족은 옛날부터 발효의 지혜를 터득했다. 콩으로 메주를 쑤고 김치를 담가 먹었다. 발효는 우리나라 식문 화의 근간이다. 단순히 식재료와 음식의 보관·저장 기간을 늘리기 위한 개념이 아니다. 건강의 가치를 더한 화학적 재가공인 셈이다. 최 근 체내 미생물과 유익균에 대한 관심과 함께 발효의 가치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비단 음식에 그치지 않는다. 한약에도 이런 가치는 고 스란히 적용된다. 녹용이 대표적이다. 녹용도 발효를 만나면 그 효과가 극대화된다.
녹용의 쓴맛 줄어 풍미 개선
류장훈 기자 jh@joongang.co.kr
농약·중금속 걸러 독성 제어 유효 성분 최대 88.6% 증가
녹용은 보약의 대명사로 통한다. 인 삼·동충하초와 함께 ‘3대 보약’으로 불린다. 각종 전통 의학서에는 녹용의 효과가 상세히 명시돼 있다. 대표적인 한의학서 『동의보감』에서 허준은 녹 용에 대해 “크게 소모된 몸의 기운을 북돋워 재생력과 면역력을 강화하고 생성된 기운을 끌어올려 힘이 나게 한 다”고 썼다. 중국 명나라 약학서 『본 초강목』에는 “정과 수, 음과 혈을 보 하며 병후 원기 회복과 허약한 사람, 폐결핵, 폐 기능 강화에 효험이 있다” 고 기록돼 있다. 녹용은 이미 그 자 체로 완성된 한약재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녹용이 발효의 과정을 거치면 어떻게 될까. 그 가치는 더욱 배가된 다. 발효는 한의학에서 한약을 만드는 방법의 하나로 전해진다. 현재도 발효 를 적용한 ‘발효 한약’이 존재한다. 발 효 한약은 한약재를 특정 조건에서 발효시켜 원래의 성질과 효능이 효소 등 미생물에 의해 변화해 증강되거나 새로운 효능이 생기는 것을 목적으로 만든 한약을 말한다. 진공 감압으로 약효 휘발 막아 녹용을 발효했을 때의 가치는 다섯 가지 측면에서 빛을 발한다. 우선 흡수율이 높아진다. 녹용을 발 효하면 세포 간 결합이 끊어지는데, 이때 세포 속 유효 성분까지 추출할 수 있다. 추출률을 90% 이상으로 끌 어올릴 수 있다. 게다가 입자가 더 잘
게 쪼개져 체내 흡수가 용이해진다. 둘째,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효소의 효과다. 특히 항산화 효소가 많이 생 기는데 이는 피부 개선, 노화 예방, 혈 액 및 체내 노폐물 정화에 도움이 되 는 것으로 알려진다. 셋째, 녹용의 쓴 맛이 줄고 풍미가 개선된다. 녹용의 발효 과정에서 체내 흡수율이 떨어지 는 전분이 효소에 의해 분해되고 당 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넷째, 기존에 녹용이 가진 효능을 극대화한다. 발효는 80도 이하에서 진 공 감압으로 농축하는 과정이다. 약효 가 휘발되는 것을 막아 수십 배 고농 축된 상태의 녹용을 얻을 수 있다. 다 섯째, 농약과 중금속 걱정을 덜 수 있 다. 발효 시에는 미생물 발효와 두 차 례에 걸친 정밀 여과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농약 성분과 중금속 등 독성을 제어할 수 있다. 발효 녹용의 효과에 대한 근거는 확 실하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녹용의 대표적인 유효 성분인 강글리오사이드 함량이 일반 녹용보다 높다. 발효 전 7.9㎍/mL였던 강글리오사이드 함량은 발효 후 14.9 ㎍/mL로 88.6%나 증가했다. 강글리 오사이드는 체내 노폐물과 콜레스테 롤을 흡착해 체외로 배출한다. 신경세 포, 특히 뇌 회백질에 풍부하다. 녹용 이 뇌세포 발달과 혈행 개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이유다. 또 이 연구결과, 조골세포 등 성장 촉 진에 관여하는 판토크린 함량도 발효 전 211.1㎍/mL에서 발효 후 276.8㎍/ mL로 31.1% 증가했다.
발효 녹용이 장내 유산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경희대 약대 연구팀 연구에 따르면 발효 녹용을 투여한 쥐의 장내 유산균 비율은 37%인 반 면에 일반 녹용을 투여한 군은 26%, 일반 쥐의 장내 유산균 비율은 16% 에 그쳤다. 쥐 실험서 발암 억제 효과 확인 면역력 증진 효과도 확인됐다. 발암 억제 효과가 증명된 것이다. 경희대 약대 연구진은 대장암에 걸린 쥐를 세 개군으로 나눠 각각 사료에 녹용 추출물과 발효 녹용 추출물을 섞어 8주 동안 섭취하도록 하고 나머지 군에는 사료만 줬다. 그 결과, 대장암 발생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다섯 가지 이상의 병소 생성의 억제 효과가 발효 녹용 투여군에서 가장 우수했다. 발효 녹용이 대식세포의 기능을 촉진하고 염증 반응을 증진하는 면역 체계(보 체계)가 활성화하는 것을 도운 것이 다. 일반 녹용에는 이 같은 활성 유도 인자가 없다. 연구진은 "녹용을 발효 시킴으로써 녹용 중 생리활성 물질이 보다 많이 추출됨과 동시에 발효에 의 해 새로운 생리활성 물질이 생성된 결 과”라고 설명했다. 단 발효에 따른 효과는 어떤 종균 을 사용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발 효 녹용의 효능을 충분히 얻으려면 버섯 균사체에서 선별한 독특한 종균 (바실루스 리체니포르미스)으로 발효 시키는 것이 좋다. 다른 종균은 균사 체의 밀도가 낮아 발효가 잘 진행되 지 않을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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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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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젊음 앗아간 석면 질환 아직도 끝나지 않은 고통 20대 젊음 앗아간 석면 질환 아직도 끝나지 않은 고통 강찬수의 에코사이언스 강찬수의 환경전문기자 에코사이언스 환경전문기자
“2008년 고2 때 왼쪽 폐에 기흉(氣胸· 폐에 구멍이 생겨 공기가 차는 증상) 앓 기 시작했고, 2010년엔 암 덩어리 3개가 “2008년 고2 때 왼쪽 폐에 기흉(氣胸· 있는 구멍이 악성 중피종이란 받았습 폐에 생겨 공기가진단을 차는 증상) 앓 니다.” 기 시작했고, 2010년엔 암 덩어리 3개가 지난달 충남 아산에서 이 있는 악성 27일 중피종이란 진단을 만난 받았습 성진(28)씨는 지난 10년 동안 겪은 석면 니다.” 피해를 담담히 털어놓았다. 폐를 감싼 지난달 27일 충남 아산에서 만난 이 흉막 등에서 발생하는 성진(28)씨는 지난 10년악성 동안중피종은 겪은 석면1 급 발암물질인 석면에 의해폐를 나타나는 피해를 담담히 털어놓았다. 감싼 전형적인 질환이다. 흉막 등에서 발생하는 악성 중피종은 1 이씨는 “집 석면 광산은 없지 급 발암물질인근처에 석면에 의해 나타나는 만, 어렸을 때 동네에 온통 슬레이트집 전형적인 질환이다. 들 많았고“집 거기서 놀았기 아닐 이씨는 근처에 석면 때문이 광산은 없지 까 추측할 그는 2011 만, 어렸을 뿐”이라고 때 동네에 말했다. 온통 슬레이트집 년 많았고 3월 환경부에 피해구제를 신청 들 거기서석면 놀았기 때문이 아닐 했고, 지원을 받았다.말했다. 암은 완치됐지만, 까 추측할 뿐”이라고 그는 2011 통증까지 사라진석면 것은피해구제를 아니다. 얼마 전 년 3월 환경부에 신청 마약성 진통제를 끊은암은 뒤엔 통증이 심 했고, 지원을 받았다. 완치됐지만, 해졌다. 한창 배우고 일할 나이인 20대 통증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다. 얼마 전 를 병과진통제를 싸우며 지내는 바람에 직장 심 다 마약성 끊은 뒤엔 통증이 닐 엄두도 내지 못한 그는 해졌다. 한창 배우고 일할 “매주 나이인목요일 20대 환경보건시민센터에서 자원봉사한다” 를 병과 싸우며 지내는 바람에 직장 다 고 엄두도 말했다.내지 못한 그는 “매주 목요일 닐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석면. 국내 환경보건시민센터에서 자원봉사한다” 에서 석면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던 고 말했다. 2010년 3월살인자’로 ‘석면피해구제법’이 제정됐 ‘침묵의 불리는 석면. 국내 고, 10년이 흘렀다. 2011년부터 본격적 에서 석면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던 으로 시작된 석면피해구제 직업과 무관 2010년 3월 ‘석면피해구제법’이 제정됐 하게10년이 석면에흘렀다. 노출돼2011년부터 건강을 해친 피해 고, 본격적 자나 시작된 유족들에게 구제 급여를 지급하 으로 석면피해구제 직업과 무관 는 제도다. 관련건강을 직업 종사자는 산 하게 석면에석면 노출돼 해친 피해 업재해 보상을 받는다. 원발성 악성 중 자나 유족들에게 구제 급여를 지급하 피종이나 폐암, 석면폐증, 미만 는 제도다.원발성 석면 관련 직업 종사자는 산 성 흉막비후 등의 질환자가 대상이다. 업재해 보상을 받는다. 원발성 악성 중 석면피해구제를 담당하는 한국환경 피종이나 원발성 폐암, 석면폐증, 미만 산업기술원에 따르면, 2011년 이후 지 성 흉막비후 등의 질환자가 대상이다. 난해까지 4137명(피해자 3314명과 사 석면피해구제를 담당하는 한국환경 망자 823명)이따르면, 피해를 2011년 인정받았다. 산업기술원에 이후 지 가운데서3314명과 669명은 사 난해까지 피해자 4137명(피해자 망했다. 이들에게는 지난해까지 총 819 망자 823명)이 피해를 인정받았다. 지 억 원이 의료비·생활급여·장례비·위로 난해까지 피해자 가운데서 669명은 사 금 등으로 지급됐다.지난해까지 피해구제기금은 망했다. 이들에게는 총 819 정부출연금과 기업 분담금 등으로 매 억 원이 의료비·생활급여·장례비·위로 금 등으로 지급됐다. 피해구제기금은 정부출연금과 기업 분담금 등으로 매 e글 e글 중심 중심
e글 중심 펭수 상표권 분쟁
EBS가 키워 톱스타가 된 ‘펭수’가 법적상표권 분쟁에 휘말렸습니다. 원작자인 펭수 분쟁 EBS보다 펭수에 대한 상표 신청 EBS가 키워 톱스타가 된출원 ‘펭수’가 을 먼저 한 사람들이 있었기 원작자인 때문입니 법적 분쟁에 휘말렸습니다. 다. 자칫 EBS가 상표에 대한 사 EBS보다 펭수에‘펭수’ 대한 상표 출원 신청 용료를 할 수도 있는 상황. 관심이 을 먼저내야 한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입니 집중되자 특허청은 “빠르면 4월까지 최 다. 자칫 EBS가 ‘펭수’ 상표에 대한 사 종 결론을 내리겠다”고 했습니다. 상표 용료를 내야 할 수도 있는 상황. 관심이 선점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4월까지 취득하려 집중되자 특허청은 “빠르면 최 는 결론을 부정한 내리겠다”고 목적이 있는 출원은 통상 인 종 했습니다. 상표 정되지 않지만, 법적 판단이 있는 선점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남아 취득하려 상황입니다. 네티즌들은 “당연히 펭수 는 부정한 목적이 있는 출원은 통상 인 는 EBS않지만, 것”이라며 손을 있는 들어 정되지 법적원작자의 판단이 남아 줍니다. 그러나 “왜 상표권 등록을 안 상황입니다. 네티즌들은 “당연히 펭수 했냐” 진작원작자의 했어야 할 일”이라 는 EBS“EBS가 것”이라며 손을 들어 줍니다. 그러나 “왜 상표권 등록을 안 했냐” “EBS가 진작 했어야 할 일”이라
지난해 1월 21일 광주 북구의 한 중학교에서 광주 북구청 환경과 직원들이 석면 해체작업 기존법령준수 여부를 지도점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한국석면추방네 트워크가 연 전국 석면피해자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학교 석면 철거 현장 모니터링에서 수거한 석면이 포함된 폐건축자재 조각들.
[사진 광주 북구청, 연합뉴스, 환경보건시민센터]
지난해 1월 21일 광주 북구의 한 중학교에서 광주 북구청 환경과 직원들이 석면 해체작업 기존법령준수 여부를 지도점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한국석면추방네
년 150억 2016년에 받은 B씨와 C씨도 당 [사진 이번광주 겨울방학에도 전국 1211개 학교에 트워크가 연 전국 석면피해자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학교원가량 석면 철거조성된다. 현장 모니터링에서 수거한 석면이 포함된인정을 폐건축자재 조각들. 북구청, 연합뉴스, 환경보건시민센터] 4137명을 시·도별로 보면 충남이 1590명(38%)으로 가장 많다. 전국 석 년 150억 원가량 조성된다. 면 폐광산 38곳 중 25곳이보면 충남에 분포 4137명을 시·도별로 충남이 한다. 경기도가 629명(15%)으로 그석 뒤 1590명(38%)으로 가장 많다. 전국 를 폐광산 이었다.38곳 부산은 598명(14%)으로 서 면 중 25곳이 충남에 분포 울(468명,11%)보다 많은데, 1969~90년 한다. 경기도가 629명(15%)으로 그뒤 석면제품 공장이 부산 연제구 서 연 를 이었다.생산 부산은 598명(14%)으로 산동에서 운영됐다.많은데, 연도별로는 2011년 울(468명,11%)보다 1969~90년 459명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는 감소하 석면제품 생산 공장이 부산 연제구 연 다가 다시 늘어나 지난해에는 726명이 산동에서 운영됐다. 연도별로는 2011년 인정받아시작으로 가장 많았다. 459명을 2014년까지는 감소하 연령대별로는 이상이 85.5%를 다가 다시 늘어나60대 지난해에는 726명이 차지했다.가장 악성많았다. 중피종에 걸린 20대 11명 인정받아 (0.2%)도 피해를 60대 인정받았다. 연령대별로는 이상이 2014년에 85.5%를 신청했던 악성 A씨는 당시 겨우 차지했다. 중피종에 걸린20세였고, 20대 11명
석면 피해구제법 제정 10년 지난해 피해자 726명 최다 석면 피해구제법 제정 10년 주택·학교 꾸준히 개량하지만 지난해 피해자 726명 최다 30년 후까지 피해 이어질 듯 주택·학교 꾸준히 개량하지만 30년 후까지 피해 이어질 듯
연도별 석면 피해 인정 현황 석면피해
333 470
459 456 34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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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인천 시·도별 석면피해 인정자 분포
단위: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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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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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유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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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 석면피해 인정자 분포
단위: 명
특별유족
연도별 석면 피해 인정 현황 석면피해
(0.2%)도 피해를 인정받았다. 2014년에 신청했던 A씨는 당시 겨우 20세였고,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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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19년) 충북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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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2019년
인천
12
기타
충남
38 3 11 % 서울 12 충북 3 경남 4 14 경기 충남 부산 %15 38 서울 11
자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부산 2011
3
경기 14자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15
2019년 자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자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시 22~23세였다. D씨는 24세 때 악성 중 피종으로 인정을 숨졌다.받은 B씨와 C씨도 당 2016년에 국내에서 석면 수입·사용이 금지된 시 22~23세였다. D씨는 24세 때 악성 중 것은 2009년이고, 피종으로 숨졌다. 2015년부터는 석면이 소량 포함된 석면 제품까지도 사용이금지된 금지됐 국내에서 수입·사용이 다. 그런데도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 것은 2009년이고, 2015년부터는 석면이 다. 환경산업기술원 석면피해구제팀 이 소량 포함된 제품까지도 사용이 금지됐 철호 선임연구원은 경우 노출 다. 그런데도 환자가“석면의 계속 발생하고 있 된후 발병까지 보통석면피해구제팀 20~30년, 길게는 다. 환경산업기술원 이 30~50년의 잠복기를 거친다”며 “20~30 철호 선임연구원은 “석면의 경우 노출 대후 피해자의 경우 질환으로 봐서는 석 된 발병까지 보통 20~30년, 길게는 면 탓이 분명하지만, 구체적인 노출 경 30~50년의 잠복기를 거친다”며 “20~30 로는 확인이 잘 안 된다”고 말했다. 대 피해자의 경우 질환으로 봐서는 석 20대의 경우 슬레이트 지붕으로 된 면 탓이 분명하지만, 구체적인 노출 경 학교나 석고보드 등을 건축 자재로 사 로는 확인이 잘 안 된다”고 말했다. 용한 학교·학원·다중이용시설 등이 된 원 20대의 경우 슬레이트 지붕으로 인으로 석고보드 지목된다.등을 전국에 건축물 슬레 학교나 건축 자재로 사 이트는 총 149만 동으로 주택은등이 73만 원 동 용한 학교·학원·다중이용시설 (50.8%)이다. 환경부는 가구당 168만 원 인으로 지목된다. 전국에 건축물 슬레 (지자체총지원 제외)씩 슬레이 이트는 149만 동으로지원하며 주택은 73만 동 트 지붕을 개량하고 있으나, 연간 2만~3 (50.8%)이다. 환경부는 가구당 168만 원 만 채 수준으로 더디게지원하며 진행되고슬레이 있다. (지자체 지원 제외)씩 학교 석면 제거도있으나, 중요한연간 과제다. 전 트 지붕을 개량하고 2만~3 국채 2만808개 학교 중 1만2200곳에 석면 만 수준으로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용됐다. 정부는 2027년까지 전국 학교 석면 제거도 중요한 과제다. 전 모든 학교에서 석면을 제거할 계획이다. 국 2만808개 학교 중 1만2200곳에 석면
서 석면 제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섣부른 철거가 오히려 학생 이번 겨울방학에도 전국 1211개 학교에 들이 석면에 노출될진행되고 위험만 키울 서 석면 제거 작업이 있다.수도 있다. 한정희 전국철거가 학교 석면 학부모네 하지만 섣부른 오히려 학생 트워크 운영위원은 석면 철거 현 들이 석면에 노출될“학교 위험만 키울 수도 장에 가보면 날리지 않도 있다. 한정희 석면 전국 가루가 학교 석면 학부모네 록 하는운영위원은 음압기나 비닐 제대로 트워크 “학교설치가 석면 철거 현 안 되는 등 고용노동부나 교육부 않도 매뉴 장에 가보면 석면 가루가 날리지 얼을 안 지키지는 적지 않다”고 록 하는 음압기나 경우도 비닐 설치가 제대로 말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 안 되는 등 고용노동부나 교육부 매뉴 은 “환경부의 구제경우도 급여금은 얼을 안 지키지는 적지산재보험 않다”고 지원의 10~20%로 턱없이 최예용 낮다”며소장 “일 말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 터에서 석면에구제 노출된 것인데도 산재로 은 “환경부의 급여금은 산재보험 인정하지 않는 바람에 피해자들이 환 지원의 10~20%로 턱없이 낮다”며 “일 경 노출석면에 피해자로 구제것인데도 신청하고산재로 있다” 터에서 노출된 고 지적했다. 이바람에 연구원은 “2030년대는 인정하지 않는 피해자들이 환 물론 2040년대까지도 경 노출 피해자로 구제피해자가 신청하고나타날 있다” 수도 있다”며이“향후 20년은 계속 지켜 고 지적했다. 연구원은 “2030년대는 봐야 2040년대까지도 피해자 숫자가 하향곡선을 그리 물론 피해자가 나타날 는 것을 볼 수 있을 말했다. 수도 있다”며 “향후것”이라고 20년은 계속 지켜 단열재로, 건축 자재로 편리하게 사 봐야 피해자 숫자가 하향곡선을 그리 용했던 석면이었지만, 우리가 몰랐던 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악이 긴 그림자를 남기고 있다. 우리 단열재로, 건축 자재로 편리하게 사 주변에 또 다른 석면이 우리가 도사리고 있지 용했던 석면이었지만, 몰랐던 나 않은지 끊임없이 돌아봐야 하는 이 해악이 긴 그림자를 남기고 있다. 우리 유다. 또 다른 석면이 도사리고 있지 주변에
이 사용됐다. 정부는 2027년까지 전국 모든 학교에서 석면을 제거할 계획이다.
나 않은지 끊임없이 돌아봐야 하는 이 유다.
불편함을 끼쳤다. 죄송하다”고 사과 방 송을 했습니다. 하지만시청한 네티즌들은 “용 사자와 라이브 방송을 분들에게 접공과 같은 전문 기술직은 해외에서는 불편함을 끼쳤다. 죄송하다”고 사과 방 (타 직종보다) 대우받는다” “국내 송을 했습니다.훨씬 하지만 네티즌들은 “용 에 만연한 우선주의”라고 비판 접공과 같은엘리트 전문 기술직은 해외에서는 했습니다. 반면훨씬 “공부를 안 할 경우의 다 (타 직종보다) 대우받는다” “국내 른 만연한 진로를 엘리트 이야기해준 것”이라며 비판 비난 에 우선주의”라고 이 과하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했습니다. 반면 “공부를 안 할 경우의 다
확한 내막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닥터 헬기’로 인한 갈등으로 추정됩니 다. 이동 중에확인되지 응급환자를 수있 확한 내막은 않은치료할 상태이지만, 는 닥터 헬기 인한 도입의 일등공신이지만, ‘닥터 헬기’로 갈등으로 추정됩니 이 교수는 사업 주관 문제와 소음수 민원 다. 이동 중에 응급환자를 치료할 있 등 닥터 현실의 벽과 싸워야 했습니다. 네티 는 헬기 도입의 일등공신이지만, 즌들은 “이사업 교수님은 지켜주나? 너 이 교수는 주관 누가 문제와 소음 민원 무 현실의 외로운 벽과 싸움이다” 이순신 등 싸워야“(원장이) 했습니다. 네티 을 질투하는 선조 같다”며 안타까움을 즌들은 “이 교수님은 누가 지켜주나? 너 e글중심지기=김서희 나타냈지요. 무 외로운 싸움이다” “(원장이) 인턴기자 이순신
펭수의 권리를 지켜라 펭수의 지켜라 펭수의권리를 권리를 지켜라 사자와 라이브 방송을 시청한 분들에게 ‘K-MATH’ 주예지 용접공 비하
니다. 여론이 들끓자 출원인 5명은 지 난 ‘스타 7일 펭수 관련소홀한 상표를EBS도 무상양도하겠 며 관리’에 질타합 다는 의사를 니다. 여론이밝혔습니다. 들끓자 출원인 5명은 지
빼어난 외모와 말발로 ‘K-POP에 이 은 K-Math’라는 ‘K-MATH’ 주예지 신조어까지 용접공 비하 탄생시키 며 국내외에서 인기를 끈‘K-POP에 수학 강사 이 주 빼어난 외모와 말발로 예지씨. 이번엔 그신조어까지 화려한 언변 때문에 은 K-Math’라는 탄생시키 곤경에 처했습니다. 강의 중 발언으로 며 국내외에서 인기를 끈 수학 강사 주 용접공 비하 논란에 휩싸인 겁니다. 지 예지씨. 이번엔 그 화려한 언변 때문에 난 13일처했습니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 ‘수능 가 곤경에 강의 중중 발언으로 형 7등급은 나형 1등급과 동급’이라는 용접공 비하 논란에 휩싸인 겁니다. 지 시청자 수능중수학 가형 난 13일 댓글에 유튜브 “아니다. 라이브 방송 ‘수능 가 에서 7등급 받을 용접 형 7등급은 나형 정도의 1등급과실력이면 동급’이라는 배워서 댓글에 호주 가야 한다”며 용접하는 시 시청자 “아니다. 수능 수학 가형 늉을 7등급 했습니다. 에서 받을 정도의 실력이면 용접 이 영상이 확산되며 비판의 목소리가 배워서 호주 가야 한다”며 용접하는 시 커지자 주씨는 “라이브 방송 도중 특정 늉을 했습니다. 직업을 언급한 것에 대해 해당목소리가 직업 종 이 영상이 확산되며 비판의
른 진로를 이야기해준 것”이라며 비난 이국종 욕설 파문 이 과하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을 질투하는 선조 같다”며 안타까움을 ‘인터넷 대 “때려치워, 이 XX야. 인간 같지도 않 나타냈지요. e글중심(衆心)은 e글중심지기=김서희 인턴기자 중의 마음을 읽는다’는 뜻을 은 XX욕설 말이야. 이국종 파문나랑 한 판 붙을래 너?” 담아 온라인 여론의 흐름을 유희석 아주대 의료원장이 이국종 않 교 e글중심(衆心)은 ‘인터넷 대 “때려치워, 이 XX야. 인간 같지도 정리하는 코너입니다. 인터넷 (joongang. 수에게 이런 폭언을 했다는 방송뉴스 중의 마음을 읽는다’는 뜻을 은 XX 말이야. 나랑 한 판 붙을래 너?” joins.com)에서 만나보세요. 에 네티즌들은 아직 교 정 담아 온라인 여론의 흐름을 유희석 아주대분노했습니다. 의료원장이 이국종
난 7일 펭수 관련 상표를 무상양도하겠 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커지자 주씨는 “라이브 방송 도중 특정 직업을 언급한 것에 대해 해당 직업 종
수에게 이런 폭언을 했다는 방송뉴스 에 네티즌들은 분노했습니다. 아직 정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시상자로 초대받은 펭수 가 방탄소년단과 함께 무대에 섰다.
[뉴시스]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시상자로 초대받은 펭수
며방탄소년단과 ‘스타 관리’에 소홀한 질타합 가 함께 무대에 EBS도 섰다. [뉴시스]
정리하는 코너입니다.제16983호 인터넷40판 (joongang. joins.com)에서 만나보세요. 제16983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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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7일 금요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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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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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6일 목요일
알고도(?) 속아주는 캐릭터 놀이 누구냐 너는 알고도(?) 속아주는 캐릭터 놀이 누구냐 너는 알고도(?) 속아주는 캐릭터 놀이 누구냐 너는
‘자이언트 펭 TV’의 펭수. 노브레인 콘서트에서 드러머로 활약한 데 이어 앨범 준비 중이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유병재와 카피추. 순수 창작곡을 추구한다. 놀면 뭐하니? 에서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활동 중인 유재석. [사진 EBSMBC] ‘자이언트 펭 TV’의 펭수. 노브레인 콘서트에서 드러머로 활약한 데 이어 앨범 준비 중이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유병재와 카피추. 순수 창작곡을 추구한다. 놀면 뭐하니? 에서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활동 중인 유재석. [사진 EBSMBC]
“친한 동생 중에 추대엽이라고 있는데 너무 닮았어요.” “친한 동생 중에 추대엽이라고 있는데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 너무 닮았어요.” 한 카피추는 입을 뗄 때마다 MBC 예능 송은이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 움찔했다. 산에서 50년 입을 동안 뗄 음악만 하 한 카피추는 송은이가 때마다 다 내려온 산에서 자연인 50년 콘셉트로 나왔는데 움찔했다. 동안 음악만 하 본명이 언급되니 것이다. 2002년 다 내려온 자연인당황한 콘셉트로 나왔는데 MBC 공채 개그맨으로 무 본명이 언급되니 당황한데뷔했지만, 것이다. 2002년 명 생활을 한 그는 지난해 10월 무 유 MBC 공채오래 개그맨으로 데뷔했지만, 병재가 유튜브 선보인 ‘창조 명 생활을 오래 채널에서 한 그는 지난해 10월 유 의 밤 표절 제로’채널에서 영상으로선보인 주목받기 시 병재가 유튜브 ‘창조 작했다. 누구나 법한 익숙한 노래들 의 밤 표절 제로’알 영상으로 주목받기 시 을 자유자재로 부르는 3부작 영상 작했다. 누구나바꿔 알 법한 익숙한 노래들 은 조회 수 1200만 회를 넘어섰다. 을 자유자재로 바꿔 부르는 3부작 영상 방송가에서 러브콜이 쏟아지면서 샌 은 조회 수 1200만 회를 넘어섰다. 드박스네트워크와 계약한쏟아지면서 카피추는 “유 방송가에서 러브콜이 샌 튜브 파급력이 이 계약한 정도일 카피추는 줄은 상상도 드박스네트워크와 “유 못 했다”고 고백했다. 라이브 카페에서 튜브 파급력이 이 정도일 줄은 상상도 일한 경험을고백했다. 살려 지난라이브 15년간카페에서 ‘성식이 못 했다”고 형’(성시경)부터 ‘천엽’(정엽) 등안 해본 일한 경험을 살려 지난 15년간 ‘성식이 음악 코미디가 없을 정도로 다양한 카피 형’(성시경)부터 ‘천엽’(정엽) 등 안 해본 를 선보였지만 제대로 통한 다양한 적은 없어서 음악 코미디가 없을 정도로 카피 다.선보였지만 그는 “옷도 제대로 가발도통한 병재가 사준 것” 를 적은 없어서 이라며 ‘유느님’은 유재석이 아 다. 그는“나한테 “옷도 가발도 병재가 사준 것” 닌 유병재”라고 분명한 콘셉트의 이라며 “나한테 했다. ‘유느님’은 유재석이 아 유무가 캐릭터의했다. 승패를 가른 셈이다. 닌 유병재”라고 분명한 콘셉트의 이는 캐릭터의 지난해부터 이어진 프로 유무가 승패를 가른예능 셈이다. 그램 속 지난해부터 캐릭터 열풍과도 맞닿아 이는 이어진 예능 있다. 프로 MBC속 ‘놀면 뭐하니? ’의 ‘뽕포유’ 그램 캐릭터 열풍과도 맞닿아프로젝 있다. MBC ‘놀면 뭐하니? ’의 ‘뽕포유’ 프로젝
트로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유산슬은 지난 연말 방송연예대상 신인상을 받 트로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유산슬은 았다. 연말 데뷔 29년 차인 ‘본캐(본래의 캐릭 지난 방송연예대상 신인상을 받 터)’ 유재석도 ‘부캐(또 다른 았다. 데뷔 29년못한 차인일을 ‘본캐(본래의 캐릭 캐릭터)’ 유산슬이 소속사 터)’ 유재석도 못한해낸 일을것이다. ‘부캐(또 다른 대표인 김태호 PD는 수익금 기부도 유 캐릭터)’ 유산슬이 해낸 것이다. 소속사 산슬 이름으로 밝혔다. 1집 활 대표인 김태호 하겠다고 PD는 수익금 기부도 유 동 정산금은 120만원이지만, 달력1집 매출 산슬 이름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활 은 정산금은 4억 2000만원에 달해 “나중에 동 120만원이지만, 달력 유산 매출 슬이 기부달해 금액을 따라잡을 은 4억유재석의 2000만원에 “나중에 유산 수도 있다”는 이유다. 슬이 유재석의 기부 금액을 따라잡을 그래도 이들은 ‘본캐’와 ‘부캐’가 모두 수도 있다”는 이유다. 주목받으며 각각의 정체성을 지키고 있 그래도 이들은 ‘본캐’와 ‘부캐’가 모두 는 경우다. 캐릭터 과정 또한 고 주목받으며 각각의전환의 정체성을 지키고 있 스란히 대중에 노출되면서 재미 요소 는 경우다. 캐릭터 전환의 과정 또한 고 로 활용돼서다. 유튜브 채널 스란히 대중에 반면 노출되면서 재미 ‘자이 요소 언트 펭TV’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EBS 로 활용돼서다. 반면 유튜브 채널 ‘자이 연습생 펭수의중심으로 본체는 극비다. 목소리 언트 펭TV’를 활동하는 EBS 가 비슷하거나 장신 목소리 캐릭터 연습생 펭수의 2m10의 본체는 극비다. 를 소화할 수 있는 몇몇 사람의 이름이 가 비슷하거나 2m10의 장신 캐릭터 거론되고 팬들이 이름이 나서서 를 소화할있지만 수 있는도리어 몇몇 사람의 “펭수는 펭수다” “눈치 챙겨”라며 막아 거론되고 있지만 도리어 팬들이 나서서 주는 상황이다. 뽀로로’를 꿈 “펭수는 펭수다”‘포스트 “눈치 챙겨”라며 막아 꾸며 남극에서 주는 상황이다.‘방탄소년단(BTS)의 ‘포스트 뽀로로’를 나 꿈 라’ 한국까지 11세 펭귄의 나 정 꾸며 남극에서헤엄쳐온 ‘방탄소년단(BTS)의 체성이 흔들리면 이 놀이 자체가 끝나 라’ 한국까지 헤엄쳐온 11세 펭귄의 정 버릴 수도 있는 탓이다. 체성이 흔들리면 이 놀이 자체가 끝나 tvN ‘라끼남’에서 활약 중인 라면소년 버릴 수도 있는 탓이다. 역시 유튜브 채널 구독자들의 힘 tvN ‘라끼남’에서 활약 중인요청에 라면소년 역시 유튜브 채널 구독자들의 요청에 힘
펭수·유산슬은 이미 예능 대세 펭수·유산슬은 이미 예능 대세 노래 흉내내는 개그맨 추대엽 노래 흉내내는 추대엽 17년 무명 깨고개그맨 ‘카피추’로 떠올라 17년 무명 깨고 ‘카피추’로 떠올라 또다른 자아 존중 ‘멀티 페르소나’ 또다른 자아 존중 ‘멀티 페르소나’
쇼미더머니 777에 분홍 복면을 쓰고 나와 화 제가 된 마미손. 쇼미더머니 777에 분홍권혁재 복면을사진전문기자 쓰고 나와 화 제가 된 마미손.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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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와 Tab 키를 동시에 누르면 프로그 램이 바뀌듯 모든동시에 사람이누르면 순간 전환 모 Alt와 Tab 키를 프로그 드를 바뀌듯 내장하고 살아가는 됐다” 램이 모든 사람이 시대가 순간 전환 모 며 “과거라면 비난받았 드를 내장하고다중인격자로 살아가는 시대가 됐다” 을 테지만 최근엔 다양한 정체성을 활 며 “과거라면 다중인격자로 비난받았 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이라고 을 테지만 최근엔 다양한 정체성을 활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팬으로서 무언 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이라고 의 놀이에이어 동참하면서 공동체와 설명했다. “이들은 취향 팬으로서 무언 캐릭터를 즐거움을 나누 의 놀이에키워나간다는 동참하면서 취향 공동체와 고, 이들의키워나간다는 향후 성장 방향까지 관여하 캐릭터를 즐거움을 나누 며 산업을 역할도 하고 있 고, 이들의 키워나가는 향후 성장 방향까지 관여하 다”고 덧붙였다. 며 산업을 키워나가는 역할도 하고 있 문화덧붙였다. 산업의 축이 세계관과 캐릭터 중 다”고 심으로 산업의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문화 축이 세계관과 캐릭터 중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심으로 옮겨가고 있다는박기수 분석도교수는 있다. “‘무한도전’에서 호통치는박기수 박명수 교수는 캐릭터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는 다른 프로그램에선 통하기 어려웠지 “‘무한도전’에서 호통치는 박명수 캐릭터 만,다른 펭수는 인형 탈 자체가 하나의 가면 는 프로그램에선 통하기 어려웠지 이 되기 때문에 방송가면 3사 만, 펭수는 인형유튜브는 탈 자체가물론 하나의 를 오가며 기존 질서와 권위를 이 되기 때문에 유튜브는 물론 전복시키 방송 3사 는 캐릭터로 활동할 수 있다. 덕분에 보다 를 오가며 기존 질서와 권위를 전복시키 솔직한 표현이 가능하고 쉽게 받아들여 는 캐릭터로 활동할 수 있다. 덕분에 보다 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쉽게 또 “유재석과 솔직한 표현이 가능하고 받아들여 유산슬, 유고스타설명했다. 등 다양한또캐릭터를 온 지는 것”이라고 “유재석과 전히 즐기기 위해서는 전후 맥락에 대한 유산슬, 유고스타 등 다양한 캐릭터를 온 이해가 필요하다. 처음엔 번거로울 있 전히 즐기기 위해서는 전후 맥락에수 대한 지만, 이것이 쌓일수록 더 번거로울 큰 몰입감과 이해가 필요하다. 처음엔 수즐 있 거움을 누릴 수 있다”고더 말했다. 지만, 이것이 쌓일수록 큰 몰입감과 즐 storymin@joongang.co.kr 민경원 거움을 누릴기자 수 있다”고 말했다.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아카데미가 인양한 세월호기록 기록 이승준 ‘부재의 기억’ 단편 다큐다큐 후보에 아카데미가 인양한 세월호 이승준 ‘부재의 기억’ 단편 후보에 아카데미가 인양한 세월호 기록 이승준 ‘부재의 기억’ 단편 다큐 후보에 304명 참사 당시 상황·통화 담겨 304명 참사 당시 상황·통화 담겨 “유족에 힘 된다면 장편도 만들 것” “유족에 힘 된다면 장편도 만들 것”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만이 아니다. 13 일 미국감독의 아카데미상 최종 후보 발표에 봉준호 ‘기생충’만이 아니다. 13 서 이승준(49) 감독의최종 세월호 ‘부 일 미국 아카데미상 후보다큐 발표에 재의 기억’이 단편 다큐세월호 부문 후보 서 이승준(49) 감독의 다큐다섯 ‘부 편 중기억’이 하나로단편 선정됐다. ‘기생충’과 함 재의 다큐 부문 후보 다섯 께 아카데미상 최종 후보에 오른 최초의 편 중 하나로 선정됐다. ‘기생충’과 함 한국영화다. 께 아카데미상 최종 후보에 오른 최초의 14일 중앙일보와 통화한 이 감독은 한국영화다. 유튜브 생중계로 발표를 접했다며 “참 14일 중앙일보와 통화한 이 감독은 다행”이라고 했다.발표를 “(세월호 참사를)“참 많 유튜브 생중계로 접했다며 이 알려달라고 했던, 지금 이참사를) 순간도 많 힘 다행”이라고 했다. “(세월호 들 알려달라고 유가족들과의 약속을 수 있어 이 했던, 지금 지킬 이 순간도 힘 서”다. 들 유가족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그 당시 2시간 동안 국가가 없었거 서”다. 든요. 사고가 일어났을 국가는 응당 “그 당시 2시간 동안 때 국가가 없었거 국민의사고가 안전을일어났을 책임질 거다. 그걸 다 믿 든요. 때 국가는 응당 고 권력을 주는책임질 거잖아요. 국민의 안전을 거다.상식적으로 그걸 다 믿 용납되지 있었고, 국가가 고 권력을않는 주는일들이 거잖아요. 상식적으로 없었던 시간. 그때에 대한 기억, 그런 의 용납되지 않는 일들이 있었고, 국가가 제16983호 40판 대한 기억, 그런 의 없었던 시간. 그때에 제16983호 40판
미로 제목을 만들었습니다.” ‘부재의 기억’은 기존 세월호 다큐들 미로 제목을 만들었습니다.” 과 다르다. 기억’은 304명의기존 목숨을 앗아간 참사 ‘부재의 세월호 다큐들 의 책임소재와 원인을 파고들기보단, 당 과 다르다.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참사 시 책임소재와 현장 영상과원인을 통화 기록으로 상황을 의 파고들기보단, 당 되새기는 데 집중했다. 시 현장 영상과 통화 기록으로 상황을 격앙된 데 내레이션 없이 당시 기록을 편 되새기는 집중했다. 집한 29분짜리 영상이지만, 추 격앙된 내레이션 없이 당시마음을 기록을 편 스르며 보기가 쉽지 않다. 참사 이후 촛 집한 29분짜리 영상이지만, 마음을 추 불 정국과 민간잠수부들의 속내,이후 세월호 스르며 보기가 쉽지 않다. 참사 촛 진상 촉구에 대한 목소리까지 담아냈다. 불 정국과 민간잠수부들의 속내, 세월호 유튜브엔 4월 공개돼 조회 수 진상 촉구에지난해 대한 목소리까지 담아냈다. 가 도합 240만회를 공동조회 제작에 유튜브엔 지난해넘었다. 4월 공개돼 수 참여한 미디어넘었다. 그룹 ‘필드 비 가 도합미국 240만회를 공동오브 제작에 전(Field미국 of Vision)’과, 이를 공유한 미국 참여한 미디어 그룹 ‘필드 오브 비 매체 ‘뉴요커’ 계정에서다. 제 미국 전(Field of Vision)’과, 이를영어 공유한 목 ‘In‘뉴요커’ the Absence’로 검색하면 매체 계정에서다. 영어 제 볼수 목 ‘In있다. the Absence’로 검색하면 이 볼 수감독은 있다. TV 다큐 연출로 출발했다. KBS 이 감독은 TV수요기획 다큐 연출로 ‘들꽃처럼,KBS 두 여자 이야 출발했다. 수요기획 기’(2007)로두한국독립 ‘들꽃처럼, 여자 이야 기’(2007)로 한국독립
세월호 다큐 부재의 기억에서 바다 위 배를 바라보는 유가족 뒷모습. 이승준 감독은 편집하다 문득문득 멈춰둔 영상기억에서 속 아이들바다 표정을 때 가장 힘들었다고 했다. [사진 EBS국제다큐영화제] 세월호 다큐 부재의 위볼 배를 바라보는 유가족 뒷모습. 이승준 감독은 편집하다 문득문득 멈춰둔 영상 속 아이들 표정을 볼 때 가장 힘들었다고 했다. [사진 EBS국제다큐영화제]
PD상 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상을, 장 커플의 부문 사랑 최우수상을, 이야기를 담은 PD상애인 다큐멘터리 장 극장용 장편사랑 다큐이야기를 ‘달팽이의담은 별’ 애인 커플의 로 2011년 암스테르 극장용 장편네덜란드 다큐 ‘달팽이의 별’ 담국제다큐영화제(IDFA) 대 로 2011년 네덜란드 암스테르 상을 받았다. 어떤 ‘사건’을 담국제다큐영화제(IDFA) 대 조명한 작품은 ‘부재의 상을 받았다. 어떤 ‘사건’을 이승준 감독 기억’이 처음이다. 조명한 작품은 ‘부재의 이승준 감독 기억’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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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의 기억’은 이런 미국 시사를 포 함해 암스테르담국제다큐영화제, EBS ‘부재의 기억’은 이런 미국 시사를 포 국제다큐영화제에서도 해외 관객을 만 함해 암스테르담국제다큐영화제, EBS 났다. 이 감독은 “선장이 먼저 나오는 국제다큐영화제에서도 해외 관객을 만 (배에서 장면에선 다들 한숨 났다. 이탈출하는) 감독은 “선장이 먼저 나오는 을 팍 쉬며 웅성웅성한다. 어떤 의미인 (배에서 탈출하는) 장면에선 다들 한숨 지,팍 얼마나 문제인지 아는 것”이라고 을 쉬며 큰 웅성웅성한다. 어떤 의미인 말했다. “단순히 한국의아는 지역적 문제가 지, 얼마나 큰 문제인지 것”이라고 아니라 자기네 우리도 이런문제가 일있 말했다. “단순히정부, 한국의 지역적 었다”는자기네 반응은정부, 이번에 함께이런 아카데미 아니라 우리도 일있 에 진출한반응은 ‘기생충’과 같았다. 었다”는 이번에 함께 아카데미 “영국은 아파트 대형 화재, 미국은 카 에 진출한 ‘기생충’과 같았다. 트리나 허리케인 얘기를 “영국은 아파트 때 대형 화재, 하더군요. 미국은 카 각자 자국 일을 떠올리며 가슴 아파했 트리나 허리케인 때 얘기를 하더군요. 습니다.” 각자 자국 일을 떠올리며 가슴 아파했 세월호 장편 다큐를 만들 계획도 있 습니다.” 느냐고 묻자, 그는 “유가족들한테 또다 세월호 장편 다큐를 만들 계획도 있 른 힘이묻자, 될 수그는 있다면 기꺼이 하고 싶다” 느냐고 “유가족들한테 또다 고 힘이 했다.될 제92회 아카데미 다 른 수 있다면 기꺼이시상식은 하고 싶다” 음달 9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극장 고 했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다 에서 음 달열린다. 9일(현지시간) 미국 LA나원정 돌비극장 기자 에서 열린다. na.wonjeong@joongang.co.kr 나원정 기자 na.won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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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렌트 : 2층 남향 방 1개 / 지하실-화장실 딸린방 1개 욕실. WI-FI. 부엌 사용할수 있음. 학생 선호함 근처 3개의 고등학교 있음. 벤쿠버 다운타운까지 15분. 버스 정류장 -집 가까이 주소 : 214 21ST. EAST NORTH VANCOUVER BC 전화 : 778-886-2242 미세스 오.
*CHEFS(2) OF JAPANESE HOT FOOD Edu: G-12, No need certification, Exp: more 3 years, 40 hours/week, wage: $18.00-$29.00/hour, Lang.: English , Duties : cook, plan, developing,/create menus/ manage kitchen operation/ sanitation/ food storage procedures/manage staffs/presentation food equipment/safety and hygine. LANGLEY DAMIKO REST/ 2-7280 200TH ST.,LANGLEY BC / F:778-575-5252 EMAIL:jsy611@hotmail.com/ Mrs. You
한국
*RESTAURANT MANAGERS (2) Edu: College, No need certification, Exp: several years of rest. manager experience. 40 hours/week, wage: $23.00 -$29.00/hour, Lang.: English. Duties : plan, organize, control and evaluate the operations of restaurants, bars, hall and other food and beverage service establishments, schedule the activities of staff portion, work schedules, Maintain records of stock. LANGLEY DAMIKO REST/ 2-7280 200TH ST.,LANGLEY BC / F:778-575-5252 EMAIL:jsy611@hotmail.com/ Mrs. You
사진출처 밴쿠버 소확행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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