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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43호 2020년 2월 15일 토요일 A
The Korea Daily
BC주 코로나19 5번째 감염환자 나와
최근 중국서 귀국한 30대 여성, 내륙보건소 거주, 자가격리조치 BC주정부의 애드리안 딕스 보건부 장 관과 BC 주보건책임자(B.C.'s provincial health officer, PHO) 보니 헨리 박사는 공동으로 14일 오후 1시 35분에 BC주에 서 5번째 코로나19(COVID-19) 감염 케 이스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딕스 장관과 헨리 박사는 5번째 환자 는 30대 여성으로 BC주 내 검사에서 양 성으로 나와 최종적으로 판정을 받기 위 해 검체를 위니펙에 있는 국립미생물연 구소(National Microbiology Laboratory)보내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BC 주에 4명의 확진자와 1명의 추정(presumptive)환자 등 총 5명이 감염케이스 로 나타났다. 이 여성은 내륙 보건소(Interior Health) 관할 지역거주자로 최근 중국에 서 돌아왔다. 이에 따라 내륙 보건소는 그녀와 가깝게 접촉한 사람들을 찾아냈 으며, 해당 환자는 자가 격리 상태이다. 내륙보건소 관할 지역은 오카나간, 톰슨 캐리부, 쿠트니, 그리고 알버타주의 버논 등이 포함된다. 헨리 박사는 "이 여성은 후베이성은 방문하지 않았으며, 상하이를 통해 밴쿠 버 국제공항으로 입국 해 개인차량으로 귀가했다"고 밝혔다. BC질병관리본부(BC Centre for Disease Control, BCCDC)는 14일 현재 총 500명의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고 발표했다. 하지만 딕스 장관과 헨리 박사는 "아
직 BC주에서 코로나19의 전염위험성은 낮은 편"이라며, "보건당국은 주의깊게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중부유럽시간 대 기준으로 14일 오후 4시 현재 2019년 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 9070명에 사망자는 1383명 이라고 발표했다. 사망자 수가 하룻사이 에 14명으로 이전에 비해 크게 줄어들 었다. 그런데 WHO의 확진자 숫자는 중 국 당국이 발표하는 숫자와는 차이를 보 이고 있다. 주요 발생국가를 보면 중국 이외에 일 본이 259명으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를 포함해 259명으로 전날에 비해 8명 이 늘어나며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그런데 전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확진자 수는 오히려 1명이 줄어들어 결 과적으로 일본 본토에서 9명이 늘었다 는 계산이다. 이외에 싱가포르가 67명, 태국이 33명, 한국이 28명, 말레이시아가 19명, 독일과 베트남이 각 16명, 오스트레일리아와 미 국이 각 15명, 그리고 프랑스가 11명이 다. 결국 북미에서 캐나다와 미국에서 1 명씩이 추가됐다. 하지만 WHO 통계에 는 아직 BC주의 양성추정환자 수는 반 영되지 않았다. 현재 중국 이외 지역에서 중화권인 싱 가포르를 빼면 일본이 가장 빠른 속도 로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일본에서 중국을 방문한 적이 없 는 사망자가 나옴으로써 새로운 변곡점 이 나올 수 있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 오고 있다. 표영태 기자
UBC KISS 22일 입학 희망자 위한 설명회 개최 UBC 교내에서, 전화로 추후 확인 입학 절차·학교생활·장학금 제도 등 UBC(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의 총한인학생회 K.I.S.S.(Korean Intercollegiate Student Society, 이하 K.I.S.S.)는 교내에서 오는 2월 22일 오후 1시에 UBC 캠퍼스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UBC 입학을 희망하는 한인 학생들과, 이미 원서를 접수해 학 후의 학 교생활이 궁금한 학생 혹은 학부모를 대 상으로 진행되며, K.I.S.S.는 입학 절차 및 학교생활, 장학금 제도, 학부, 학과 등 의 정보를 제공한다. 설명회에서는 학부를 크게 Arts, Engineering, Commerce, Science, Kinesiology로 나누어 상세한 내용을 다룬다. 각 학부별 재학생들이 해당 학부에 대해 무엇을 배우는지, 어떤 과목들을 수료해 야 하는지 등의 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진 행된다. 뿐만 아니라, 학교 내 기숙사 시 설, 학생회관, 편의시설 등과 같이 대학 입학 후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 또한 준비되어 있다.
다양한 학년대로 이루어진 K.I.S.S.의 임원들이 직접 겪은 경험을 토대로 상세 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발표에 서 해소되지 않은 궁금증들은 Q&A를 통해 해소할 수 있다. 작년에도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던 이 행사는 올해 조금 더 발전된 Q&A를 제 공할 예정이다. 전년도의 방식과는 달리, 임원들의 발표가 마무리되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담당 임 원에게 직접 자유롭게 질문을 하는 시간 을 갖기 때문이다. 일대일 질문을 통해 임 원들과 행사 참석자 간의 심도 깊은 소통 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입학 설명회 관계자는 “총 한인 학생회 로서 밴쿠버 한인 사회에 조금이나마 기 여하고자 한다"며, “세세한 입학 과정과 입학 후 학교 생활 등에 대한 다양한 꿀 팁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찾 아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K.I.S.S.는 밴쿠버 뿐만아니라 한국에 서도 입학 설명회 및 오리엔테이션 등 학 생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행사를 주최해 왔으며 이번에 진행하는 행사를 통해서 도 UBC 입학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도움 을 줄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UBC 총 한인 학 생회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https:// www.facebook.com/ubckiss/) 에서 찾 아볼 수 있다. UBC K.I.S.S. 하늬바람 학생 기자단 황세연 인턴기자 saeknee1229@gmail.com
작년 연방EE로 영주권 받은 한국인은 총 1655명 전체 한인 새 영주권자의 27.1% 담당 BC주 895명으로 절반, 온주 585명 작년도에 연방 EE 프로그램을 통해 영 주권을 받은 한인 수가 작년에 비해 크 게 늘어났고, 또 BC주를 가장 많이 선 택한 것으로 나왔다. 연방이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IRCC)가 발 표한 2019년도 연방EE(Express Entry) 영주권자 통계에 따르면 캐나다 전체로 총 10만 9595명이 영주권을 받 았다. 이중 한국 국적자는 1655명이다. 주요 유입국가를 보면 인도가 4만 9760명으로 1위를, 이어 나이지리아 가 8110명, 중국이 5830명, 파키스탄이 4045명, 미국이 4015명, 브라질이 2575 명, 영국과 영국령이 2495명, 그리고 한국이 8위였으며, 이란이 1420명, 이
집트와 아랍에미레이트가 1375명으로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연방EE로 2018년도에 영주권을 받 은 수는 9만 2230명으로 지난해 1만 7365명이 늘어났다. 즉 18.9%가 증가 했다. 한국 국적자는 2018년에 1,205명에서 작년에 450명이 더 늘어나 37.3%의 증 가율을 기록했다. 작년도 연방 EE를 받은 한국인들의 주요 정착지를 보면 BC주가 895명으로 가장 많았고, 온타리오주가 585명으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캐나다 전체로 보 면 온타리오주가 6만 9970명으로 가장 많았고, BC주가 2만 65명으로 3분의 1 수준을 기록했다. 결국 한국 국적자 로 연방 EE 자격으로 영주권을 받은 이주자들은 BC주를 더 선호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밴쿠버국제공항입국장의 이민수속사무소에 위 치한 이민자 봉사단체 석세스의 이민자지원네 트워크(COMMUNITY AIRPORT NEWCOMERS NETWORK, CANN)의 현장모습 (CANN 홈페이지)
작년에 영주권을 받은 한국 국적자 는 총 6110명이어서 연방 EE로 영주권 을 얻은 한인 비율은 27.1%로 나왔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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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 오피니언 30
2020년 2월 15일~16일
2020년 2월 15일 토요일
2020년 2월 15일~16일
사설
권력 잡고 나면 싫어지는 것
표현의 자유까지 억압하는 민주당의 오만
사 설 사설
“그대여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이렇게 노 자유민주공화국인 대한민국에 사는 국민은 표 임 교수에 대한 고발을 통해 자신들에게 비 래한 가수 전인권의 목소리는 그때나 지금이 현의 자유를 헌법상 기본권으로 보장받고 있 판적인 언론과 지식인들의 손과 입에 재갈을 채 배영대 <말하다> 나 언제 들어도 날카롭게 마음을 파고든다. 아 다. 헌법 21조는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 우고 물리겠다는 속셈이 숨어 있는 것으로 볼 픈 기억들 모두 벗어 버리고 잘 살 수 있기를 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고 규정하고 수 밖에 없다. 군부 정권과 권위주의 정부에서 바랐는데, 착각이었던 것 같다. 권력은 독점을 있다. 이에 근거해 헌법은 표현의 자유를 억압 나 볼 수 있었던 일을 자칭 촛불정권이 거리낌 근현대사연구소장 좋아하고 권력을 잡고 나면 양손잡이를 싫어 하는 일체의 검열이나 처벌을 못 하게 했다. 없이 자행하고 있으니 권력의 사유화란 비판을 하는 듯하다. 권력과 조금이라도 다른 목소리 이런 헌법 정신을 고려할 때 민주당이 이해찬 받을 만하다. 혹시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은 ‘양손잡이 민주 를 내면 짓누르려고 하는 것은 진보파나 보수 당 대표 명의로 자신들에게 비판적인 칼럼을 쓴 이러니 민주당 내에서조차 “대한민국 국민 주의’라는 말을 들어보셨는지 모르겠다. 그리 파나 한가지인 것 같다.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와 해당 신문사 담당자 은 권력이 겸허와 관용의 미덕을 잃는 순간 금 오래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가물가물한 말이 최근에는 희한한 일이 잇따라 벌어진다. 심 를 고발했던 것은 반(反) 민주적 폭거나 다름없 세 알아채고 노여워한다”며 고발 취소를 요구 되었다. 3년밖에 안 지난 일이 까마득하게 느 지어 현 정권을 비판하는 칼럼을 쓴 대학교수 다. 당 안팎에서의 비판 여론에 움찔한 민주당 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 아닌가. 이 정부의 지 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와 언론사가 형사 고발당하는 벌어졌 말아요~.” 이 고발을 취소하면서도 교수가 특정 정치 자신들에게 지세력인 참여연대가 임 교수에 대한“그고발을 통해 비 “스스로 민주를 표방하 “그대여 아무일까지 걱정하지 ‘촛불 시위’라는 말은 다행히 잊히지 않고 다. 고발의 칼을 휘두른 집권당의 간판에는 인을 위해 일한 경력이 있다” “민주당을 음해하 는 정당이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도록 공직선거 판적인 언론과 지식인들의 손과 입에 재갈을 채 법을 개정하지는 못 래한 가수 전인권의 목소리는 그때나 있는 것 같다. 요즘은 간혹 촛불을 쳐다보기도 ‘민주’라는 글씨가 새겨 있다. 고발을 그냥 한 려는 정치적 의도가 <말하다> 좀 민망한 느낌이 들곤 하는데, 남들 시선 따 번 해본 것은 아니리라. 권력의 계획이 다 있을 마음을 파고 있다”며 고질병 같 할망정 악법 규정을 우고 물리겠다는 속셈이 숨어 있는 것으로 볼 나 언제 들어도 날카롭게 비판 세력들에게 재갈 물리려는 시도 위는 아랑곳하지 않는 이들이 계속 촛불을 홍 것이다. 국민 계몽의 역설적 효과를 노리는 것 은 ‘남 탓’을 이어갔 활용하는 것은 부적 수다.밖에 정권과 픈코미디라 기억들 모두우리는 벗어 버리고 잘 살 수 보해주는 덕분인 듯하다. 일부 안면 근육이 훨 이다. 블랙 할 만하다. 영화를 고발에없다. 따른 사 군부헌법적 절하다”고 논평을 가치권위주의 존중할 의사 정부에서 있는지 의문 씬 더 두꺼운 이들은 여전히 ‘촛불 혁명’으로 보고 있다. 언론과 표현의 자유는 ‘민주’가 회적 논란이 일어난 낸 것을 새겨들어야 나 볼 수 있었던 일을 자칭빼고’ 촛불정권이 거리낌 바랐는데, 착각이었던 성 것 같다. 권력 ‘민주당만 나온 이유 자성해야 근현대사연구소장 부르기까지 한다. 립하는 가장 기본적인 덕목인데 설마 그걸 몰 데 대한 사과나 유 할 것이다. 없이 자행하고 좋아하고 권력을 잡고 나면 양손잡이 랐을 리는 없을 것 아닌가. 감 표명은 없었다. 있으니 권력의 사유화란 비판을 물론 표현의 자유 블랙 코미디는 계속된다. 지난해 9월께 ‘정 과연 이들이 집권당이자 헌법적 가치를 존 가 보장됐다고 개인이나 집단의 명예를 훼손할 진보보수 함께 이룬 ‘양손잡이 민주주의’ 받을 만하다. 하는 듯하다. 권력과 조금이라도 다른 #338-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맡은 분의 연기 의부(일명 법무부)’ 장관 역을 중하는 공당(公黨)으로서의 역할을 할 의지가 권한까지 허용한 것은 아니다. 이 때문에 미국 독점 선호하는 권력 빛바랜 촛불의 기억 이러니 민주당 내에서조차 “대한민국 국민 혹시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은 ‘양손잡이 민주 를 내면 짓누르려고 하는 력 논란이 불거졌을 때만 해도 공연이 해를 넘 것은 진보 있는 것인지 자못 의심스럽다. 사회적 공기(公 과 일본 등 법률 선진국에선 균형점을 찾기 위 기며Seoul 이렇게까지 흥행할 줄은 몰랐다.Montgomery 그분 혼 器)인 언론은 사회 구성원들의 다양한 생각이 한 법안을 마련했고, 보완책도 강구 중이다. 하 New York 은나권력이 겸허와 관용의 미덕을 잃는 순간 금 주의’라는 말을 들어보셨는지 모르겠다. 그리 Los 파나 한가지인 것 같다. ‘양손잡이 민주주의’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 자 악역을 마치면 끝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 의견의 교환을 통해 민주주의를 한 단계 더 지만 대부분 민사소송을 통한 배상 등의 방법 Angeles Chicago Atlanta DC 용어는 촛불 시위와 탄핵 사건을 어말이 었다. 마치 옴니버스Washington 드라마처럼 각종Texas 악역 배 잇따라 벌어 목적성을 갖고 있다. 정치·경제· 당사자 간의 갈등을 조정할 뿐 형사적으 세발전시키려는 알아채고 노여워한다”며 고발으로 취소를 요구 오래되지도 이 않았는데 벌써대통령 가물가물한 최근에는 희한한 일이 San대결을 Francisco 떻게 바라보는가와 연관된다. 촛불 시위와 대 우들이Vancouver 속출하며 연기 펼친다.San 파란Diego 기 사회·문화 등 각 분야의 권력자들을 향한 시민 로 처벌하지는 않는다. 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아닌가. 이 교수의 정부의 지특정 정당과 정치인을 되었다. 3년밖에 안 지난 일이 까마득하게 느 배경으로 Toronto Seattle 지어 한현‘13인의 정권을 통령 탄핵은 과연 어떻게 이뤄지게 되었을까? 와를 군무’ 비판하는 이야기도 전 칼럼을 쓴 의 일갈과 이를 계기로 다시 한번것 자신을 되돌 임 칼럼이 음해 탄핵무엇일까. 이후 권력을 독점한 이들만 특별히 훌륭 설처럼 전해지고 있다. 주연 배우가 상태 아보는 것이 성숙한 사회로 나아가는 길이다. 민주를 했기 때문에 선거법에 위반된다는 민주당의 주 이유는 지세력인 참여연대가 “스스로 표방하 껴지는 와 언론사가 형사빠진 고발당하는 일까 해서 성공했던 것인가? 촛불과 탄핵을 설명하 였는데도 대단했다고 한다. 언론의 자유와 시민의 건전한 민주주의 의식을 장은 그만큼 설득력을 잃고 있다. 민주당은 지 는보살피고 정당이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도록 ‘촛불 시위’라는 말은있는데, 다행히 잊히지 다.돌아갈래~.” 고발의 영화배우 칼을 휘두른 는 수많은 해석이 양손잡이 민주주의않고 “나 다시 설경구는 집권당의 보호해주지 못할망정 헌법 파괴적 행 금까지공직선거 언론사와 정당, 개인 등을 상대로 수십 도 그런 설명 가운데 하나였다. 필자가 가장 그 목젖이 다 드러나도록 절규했었다. 내가 어쩌 위로 분란을 자초한 것은 국정을 책임지는 모 건의 고소·고발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법을 개정하지는 못 있는 것 같다. 요즘은 간혹 촛불을 쳐다보기도 ‘민주’라는 글씨가 새겨 있다. 고발을 럴 듯하다고 생각했던 해석이었다. 다 여기까지 오게 되었나. 누구를 탓할 것인가. 습이 아니다. 부가 출범할 때의 초심을 되살려 오만과 강압보 좀 민망한 느낌이 하는데, 따 박하사탕처럼 할망정 악법 규정을 번 해본 그것은 아니리라. 간단히 들곤 말해 보수파의 합류로남들 탄핵이시선 가능 하얀 누군가의 목젖이라도권력의 계획이 임 교수가 ‘민주당만 빼고’라는 제목으로 쓴 다는 국민과의 소통과 화합에 좀 더 세심한 노 했다는 얘기다. 당시 국회 의석 분포를 보면 그 한번 시원하게 해준 적이 있었나. 아직 공연이 칼럼은 민주당이 촛불정신의 취지를 제대로 살 력을 기울여 줄 것을 촉구한다. 위는 아랑곳하지 않는 이들이 계속 촛불을 홍 것이다. 국민 계몽의 역설적 효과를 활용하는 것은 부적 렇다. 보수파 의원들이 대거 탄핵 소추를 지지 다 끝난 것은 아니다. 영사기는 계속 돌아가고 리지 못한 채 국민의 열망보다는 정권의 이해 “다시 5공 시절로 돌아간 듯 숨이 막혀 살 수 하지 않았을 경우, 그래서 찬성표가 간신 있다. 모두 박하사탕 하나씩 입에 물고 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취지로 특정인을 비방하 가 없다”는 한 의원의 주장에 수많은 댓글과 호 보해주는 덕분인 듯하다. 일부탄핵 안면 근육이 훨 우리이다. 절하다”고 논평을 블랙 코미디라 할목만하다. 우리 히 3분의 2를 넘어서는 정도였다면, 헌법재판 이 환해지듯 마음의 빛을 밝혀보는 건 어떨까. 거나 음해하려 한 흔적은 찾기 어려웠다. 민주 응이 이어지는 것은 뭘 의미하는지 집권층은 씬 더 두꺼운소의 이들은 여전히 ‘촛불 혁명’으로 낸 것을 새겨들어야 보고 있다. 언론과 탄핵 결정까지 기대하기는 어려웠을 것이 마음의 빚은 마음의 빛으로 해소할 수 표현의 있을 것 자유는 ‘민 당이 임 교수의 칼럼에 발끈해 선거법 위반 혐 알아야 할 것이다. 위세가 당당했던 정치권력이 다. 당시 언론도 보수와 진보로 나뉘어 싸우지 같다. 적지 않은 시간이 우리에겐 아직 남아 있 의로 형사처벌을 시도한 것은 이 정부의 오만이 ‘한 줌의 권력’으로 쪼그라드는 것을 역사에서 부르기까지 한다. 할 것이다. 립하는 가장 기본적인 덕목인데 설마 않고 거의 비슷한 목소리를 냈다. 보수의 오른 다. 마음 한번 제대로 먹으면 지금 바로 달라질 점점 더 심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배우지 않았나. 물론 표현의 자유 리는 없을 아닌가. 손과 진보의 왼손이 함께 어울려 한국 민주주 수 있다. 랐을 그대 마음먹기에 달렸다.것 그대여 아무 의를 다시 일으켜 세워보려 했던 것 아니었나? 걱정하지 말아요~. 우리 함께 노래합시다~.
권력 잡고 나면 싫어지는 것
표현의 자유까지 억압하는 민주당의 오만
자유민주공화국인 대한민국에 사는 국민은 표 현의 자유를 헌법상 기본권으로 보장받고 있 배영대 다. 헌법 21조는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 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근거해 헌법은 표현의 자유를 억압 하는 일체의 검열이나 처벌을 못 하게 했다. 이런 헌법 정신을 고려할 때 민주당이 이해찬 당 대표 명의로 자신들에게 비판적인 칼럼을 쓴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와 해당 신문사 담당자 를 고발했던 것은 반(反) 민주적 폭거나 다름없 다. 당 안팎에서의 비판 여론에 움찔한 민주당 이 고발을 취소하면서도 “그 교수가 특정 정치 인을 위해 일한 경력이 있다” “민주당을 음해하 려는 정치적 의도가 있다”며 고질병 같 비판 세력들에게 재갈 물리려는 시도 은 ‘남 탓’을 이어갔 다. 고발에 따른 사 헌법적 가치 존중할 의사 있는지 의문 회적 논란이 일어난 ‘민주당만 빼고’나온 이유 자성해야 데 대한 사과나 유 감 표명은 없었다. 과연 이들이 집권당이자 헌법적 가치를 존 가 보장됐다고 개인이나 집단의 명예를 훼손할 진보보수 함께 이룬‘양손잡이 민주주의’ 블랙 코미디는 계속된다. 지난해 중하는 공당(公黨)으로서의 역할을 할 의지가 권한까지 허용한 것은 아니다. 이 때문에 미국 의부(일명 법무부)’ 장관 역을 맡은 독점 선호하는 권력 빛바랜 촛불의 기억 있는 것인지 자못 의심스럽다. 사회적 공기(公 과 일본 등 법률 선진국에선 균형점을 찾기 위 력 논란이 불거졌을 때만 해도 공연이 器)인 언론은 사회 구성원들의 다양한 생각이 한 법안을 마련했고, 보완책도 강구 중이다. 하 기며 이렇게까지 흥행할 줄은 몰랐다 17일(월) 기재부·산업부·중기부·금융위 청와대 업무보 “트럼프 트윗 때문에 일 못하겠다” 임시국회 개회 서울시 전기차 보조 배상 대부분 민사소송을 통한 등의 방법 ‘양손잡이 민주주의’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 자 악역을 마치면 끝날 줄 알았는데 나 의견의 교환을 통해 민주주의를 한 단계 더 지만고 2월 윌리엄 바 미국 법무장관, ABC방송 인터뷰에서 트 금 접수 현대·기아차 중국 공장 재가동 럼프 대통령의 잦은 트윗에 대해 하소연하며. 이 용어는 촛불 시위와 대통령 탄핵 사건을 어 었다. 마치 옴니버스 드라마처럼 각종 발전시키려는 목적성을 갖고 있다. 정치·경제· 으로 당사자 간의 갈등을 조정할 뿐 형사적으 18일(화) 국무회의 민주당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 로 처벌하지는 않는다. 떻게 바라보는가와 연관된다. 촛불 시위와 대 우들이 속출하며 연기 대결을 펼친다 사회·문화 등 각 분야의 권력자들을 향한 시민 19일(수) “위성 정당 수준을 넘어선 가짜 정당” 일본 1월 무역수지 발표 이정미 정의당 의원, 자유한국당의 비례용 정당인 임영화 교수의 특정 음해 통령 탄핵은 과연 어떻게 이뤄지게 되었을까? 와를 배경으로 한 ‘13인의 군무’ 이야 의 일갈과 이를 계기로 다시 한번 자신을 되돌 20일(목) ‘기생충’칼럼이 관계자 청와대 오찬정당과 한국은 정치인을 미래한국당이 민주주의 기본을 훼손하고 있다며. 행 1월 생산자물가지수 발표 탄핵 이후 권력을 독점한 이들만 특별히 훌륭 설처럼 전해지고 있다. 주연 배우가 아보는 것이 성숙한 사회로 나아가는 길이다. 했기 때문에 선거법에 위반된다는 민주당의 주 21일(금) 미국·일본·EU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발 “금리 인하, 부작용 고려해 신중히 결정해야” 그만큼 설득력을 잃고 있다. 민주당은 지 해서 성공했던 것인가? 촛불과 탄핵을 설명하 였는데도 대단했다고 한다. 언론의 자유와 시민의 건전한 민주주의 의식을 장은표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14일 거시금융경제회의 후 부동산 거래 신고법 시행 유동성을 여유있게 관리하겠다”며. 언론사와 정당, 개인 등을“시중 상대로 수십 는 수많은 해석이 있는데, 양손잡이 민주주의 “나 다시 돌아갈래~.” 영화배우 보살피고 보호해주지 못할망정 헌법 파괴적 행 금까지 도 그런 설명 가운데 하나였다. 필자가 가장 그 목젖이 다 드러나도록 절규했었다. 위로 분란을 자초한 것은 국정을 책임지는 모 건의 고소·고발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부가 출범할 때의 초심을 되살려 오만과 강압보 럴 듯하다고 생각했던 해석이었다. 습이 아니다. 다 여기까지 오게 되었나. 누구를 탓할 구독신청·배달 및 구독료 관련 문의 사장인쇄인 홍정도 발행인 이상언 간단히 말해 보수파의 합류로 탄핵이 가능 하얀 박하사탕처럼 그 누군가의 목 임 교수가 ‘민주당만 빼고’라는 제목으로 쓴 다는 국민과의 소통과 화합에 좀 더 세심한 노 편집인 오병상 논설주간 최훈 편집국장 김종윤 광고접수 력을 줄 것을 촉구한다. 했다는 얘기다. 당시 국회 의석 분포를배양 보면 그 한번 시원하게 해준 적이 있었나. 아 칼럼은 민주당이 촛불정신의 취지를 제대로 살 기사제보 및 기사기울여 관련 불편, 불만 처리센터 크루즈? 렇다. 보수파 의원들이 대거 탄핵 소추를 지지 다 리지 못한 채 국민의 열망보다는 정권의 이해 “다시 5공 시절로 돌아간 듯 숨이 막혀 살 수 끝난 것은 아니다. 영사기는 계속 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하지 않았을 경우, 그래서 탄핵 찬성표가 간신 있다. 우리 모두 박하사탕 하나씩 입에 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취지로 특정인을 비방하 가 없다”는 한 의원의 주장에 수많은 댓글과 호 오늘(토) 날씨 히 3분의 2를밴쿠버 넘어서는 정도였다면, 헌법재판 이 환해지듯 마음의 빛을 밝혀보는 건 거나 음해하려 한 흔적은 찾기 어려웠다. 민주 응이 이어지는 것은 뭘 의미하는지 집권층은 일요일 월요일 화요일 6° /2° 알아야 할 것이다. 위세가 당당했던 정치권력이 소의 탄핵 결정까지 기대하기는 어려웠을 것이7°/1° 당이 임 교수의 칼럼에 발끈해 선거법 위반 혐 마음의 빚은 마음의 빛으로 해소할 수 6° /1° 8° / 0° 다. 당시 언론도 보수와 진보로 나뉘어 싸우지 같다. 적지 않은 시간이 우리에겐 아직 의로 형사처벌을 시도한 것은 이 정부의 오만이 ‘한 줌의 권력’으로 쪼그라드는 것을 역사에서 배우지 않았나. 않고 거의 비슷한 목소리를 냈다. 보수의 오른 다. 마음 한번 제대로 먹으면 지금 바 점점 더 심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비 손과 진보의 왼손이 함께 어울려 한국 민주주 수 있다. 그대 마음먹기에 달렸다. 그 의를 다시 일으켜 세워보려 했던 것 아니었나? 걱정하지 말아요~. 우리 함께 노래합시 1588-3600 홈페이지 http://jjlif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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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3호 40판
17일(월) 기재부·산업부·중기부·금융위 청와대 업무보
“트럼프 트윗 때문에 일 못하겠다”
고 2월 임시국회 개회 서울시 전기차 보조
윌리엄 바 미국 법무장관, ABC방송 인터뷰에서 트 럼프 대통령의 잦은 트윗에 대해 하소연하며.
금 접수 현대·기아차 중국 공장 재가동 18일(화) 국무회의 민주당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 19일(수) 일본 1월 무역수지 발표
“위성 정당 수준을 넘어선 가짜 정당” 이정미 정의당 의원, 자유한국당의 비례용 정당인 미래한국당이 민주주의 기본을 훼손하고 있다며.
20일(목) 영화 ‘기생충’ 관계자 청와대 오찬 한국은 행 1월 생산자물가지수 발표 21일(금) 미국·일본·EU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발 표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 부동산 거래 신고법 시행
“금리 인하, 부작용 고려해 신중히 결정해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14일 거시금융경제회의 후 “시중 유동성을 여유있게 관리하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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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 오병상 논설주간 최훈 편집국장 김종윤 2007년 3월 18일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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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3호 40판
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
종합
2020년 2월 15일 토요일
써리 위조지폐 연계조직 일망타진 캐나다화 미화 위조지폐 제작 사용 범죄자들 써리 온라인 데이트 앱 통한 성착취 피해도 증가 강력 범죄가 끊이지 않는 써리 지역에서 이번에는 위조지폐 조직이 경찰에 의해 대대적으로 적발됐다. 써리RCMP는 뉴톤(Newton) 지역 사 업장에서 미국 달러 위조지폐 피해를 입 었다는 여러 건의 신고를 받고 지난 1 월 8일 수사에 착수했다. 유통된 위조지 폐 규모는 미화로 5000달러 이상으로 나 타났다. 써리RCMP의 뉴톤 지역범죄대응팀 (Community Response Unit, CRU)은 이에 따라 범죄자들을 추적해 지난 1월 23일 134 스트리트의 7500블록의 한 주 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급받아 해 당 주택에 대해 급습을 했다. 수색을 통해 경찰은 미화 1만 2000달러 의 위조화폐와 캐나다화 120달러의 위조 화폐를 확보하고, 위조지폐에 사용된 장 비들과, 총과 칼과 같은 무기도 압수했다. 그리고 현장에서 25세의 케이만 윈터, 25세의 테시 윈터, 32세의 미첼 코브로우, 33세의 테리타 허버트 등 4명을 위조지폐
써리RCMP가 공개한 위조지폐 범죄자들의 증 거물들
제조혐의로 체포했다. 써리RCMP의 데비드 애머링크 경관은 "위조지폐는 소규모 자영업자에게 사업적 으로나 개인적으로 아주 큰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써리RCMP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온라인 데이팅 앱으로 유혹돼 성폭력을 당하는 일이 많다고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써리RCMP의 린제이 오구어크 (Lyndsay O’Ruairc) 경사는 "온라인을 통해 낯선 사람을, 특히 비밀스런 공간 에서 만나는 일은 매우 위험하다"며, "모 르는 사람과 만나려면 항상 안전을 위해
대책을 마련해 놓고 만나"라고 조언했다. 써리RCMP는 작년에 성착취(sextortions) 당하는 건 수가 크게 증가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주로 서로의 성관계 동영 상이나 사진같은 것을 유포한다고 협박 을 해 돈을 갈취하거나 성관계를 요구한 다. 이런 경우는 온라인 상에서 만나 교 제를 하면서 누드 사진을 보냈다가 걸려 들게 된다. 써리RCMP는 만약 이런 성 착취 범죄 의 피해자가 됐다면 604 599 0502으로 즉 시 신고하라고 안내했다. 데이트 앱, 즉석 만남 등 만남 앱, 랜덤 채팅 앱 등 채팅 기반의 어플리케이션에 서 음란 화상채팅을 한 이후, 음란 행위 를 녹화하고 피해자의 휴대폰에 악성코드 를 전송, 탈취한 연락처에 영상을 유포하 겠다고 협박하는 이른바 ‘몸캠피싱’ 으로 인하 사건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다. 특히 미성년자들을 대상으로 돈 뿐만 아니라 성매매까지 시키는 일도 비일비재 하게 발생하고 있다. 원하는 돈을 보내도, 끝없는 협박의 늪으로 빠지게 되며 극단 적인 선택을 하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
A3
“환경 파괴” 반발한 주민 목소리에 멈춰선 기차 캐나다 최대 철도회사 CN레일(CN Rail) 과 공기업 비아레일(Via Rail)이 철로 점 거 시위 때문에 정상적인 운행이 막히자 운영 중단 방침을 밝혔다. 승객 운송이 주업무인 비아레일은 점거 시위로 이번 주부터 토론토-오타와-몬트 리올 구간 운송이 막힌 데 이어 전국적으 로 업무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비아레일은 철로망이 연결돼있는 상태 에서 한 구간이 막히면 다른 구간에 연쇄 적인 지장이 갈 수 밖에 없다며 일시 업 무 중단 외에 다른 대책이 없음을 해명했 다. 비아레일은 예약한 승객들에게는 자 동으로 환불 조치가 될 것이라 설명했다. 따로 비아레일에 연락하지 않아도 자동으 로 환불 조치가 되지만 환불 조치가 일시 에 몰리는 만큼 최장 보름 정도가 소요될 수도 있다며 미리 양해를 구했다. 가장 긴 철도망을 보유하고 있는 CN레 일은 우선 동부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운 행을 줄여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온 타리오주 벨빌(Billeville) 지역에는 모호 크 원주민이 BC주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
는 웻스웻튼(Wet’suwet’en) 원주민과 연 대한다며 철로를 점거하고 있다. CN레일은 해당 철로 점거로 토론토 동 쪽으로는 모든 철로망이 지장을 받고 있 다며 CN레일 직원도 일시 해고해야 한 다고 말했다. CN레일 최고경영진은 지난 주 400편 이상의 열차 운행이 취소되고 주로 노선에서 시위가 새로 발생했기 때 문에 직원과 시위대의 안전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운행을 중단할 수 밖에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CN레일과 상관없는 이유로 철로 를 점거했기 때문에 매우 유감스럽다면 서 불법적인 점거가 끝날 때까지 회사 측 은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도 내놨다. 법원은 점거 시위자들에게 해당 시설에서 물러날 것을 명령했지만 시위대 를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철로에 관한 법적 권한이 있는 연방정 부는 당장 개입할 의지가 없다. 온타리오 주정부 역시 공권력을 투입해 시위대를 해산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1월 캐나다 주택거래 전년대비 11.5% 증가
시투스카이 곤돌라 발렌타인데이에 재오픈
집값 전달 대비 0.8%, 전년대비 4.7% 상승 실거래 평균 집값은 1년전보다 11.2% 올라가
다양한 이벤트로 재가동 축하 패밀리데이 연휴 셔틀도 운행 작년 8월에 누군가에 의해 절단됐던 스 쿼미시 곤돌라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다시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시투스카이 곤돌라(Sea to Sky Gondola)는 홈페이지를 통해 14일 오전 9시 15분 오픈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재 가동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이날 운행 은 오후 5시까지 이어졌다. 발렌타인데이를 맞은 이날 시투스카 이 곤돌라 측은 특별한 환영 행사를 가 졌다. 내용을 보면 곤돌라 베이스와 정 상 탑승장에서 하루종일 샘플 음식과 음 료를 제공했다. 또 Paintillio의 예술벽화
그리기 행사고 펼쳐졌으며, Happimess 의 작품 만들기 등이 포함됐다. 이날 곤돌라 탑승권을 현장 창구에서 구매할 때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 했다. 이와 함께 BC패밀리데이 연휴 중 스쿼 미시에서 곤돌라까지 왕복 셔틀도 운행 한다. 시간을 보면 CHIEFTAIN CENTRE에서 오전 10시부터 매 한 시간 간 격으로 오후 4시까지 6편이 출발한다. 단 오후 1시는 점심식사시간으로 운행되지 않는다. 스쿼미시 새넌 폭포(Shannon Falls)와 나란히 있는 스쿼미시 시투스카이(Sea To Sky) 곤돌라 케이블이 작년 8월 10 일 오전 누군가에 의해 절단되는 사건
이 발생했다. 시투스카이 곤돌라는 2014년 5월 오픈 한 이후 연중무휴로 운영됐ㅇㅆ다. 곤돌 라를 10분간 탑승하면 해발 885m 산 정 상에 올라 하우사운드를 조망할 수 있어 휘슬러 행 여행객이나 밴쿠버 주민들의 인기 나들이 코스로 꼽혔다. 곤돌라 도착 지에는 식당 및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 는 위락 시설 등이 마련돼 있다. 절단사고가 일어나고 6개월이 지나 발 렌타인데이에 맞춰 재운행되게 된 시투 스카이 곤돌라는 절단사고 당시 추락하 면서 파손된 20대의 곤돌라를 대신해 새 곤돌라로 대체됐고, 케이블도 새 것으 로 교체됐다. 표영태 기자
정정합니다 ◆본지 2월 14일자 3면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 지휘권' 관련 기사에서 손병열 회장대행을 손상열 회장대행으로 정 정합니다.
캐나다 전체적으로 주택거래가 다시 회 복되면서 올해 첫 달에 1년 전보다 거래 나 가격면에서 모두 올라가는 양상을 보 였다. 캐나다부동산협회(Canadian Real Estate Association, CREA) 14일 발표한 1 월 주택거래 통계에 따르면 실제 거래량 이 작년 1월에 비해 11.5%가 늘어났다. 작 년 12월과 비교한 월간 거래량은 2.9% 줄 어 들었다. 이는 주로 메트로밴쿠버의 거 래량이 18%나 급감했기 때문이다. 거래는 줄고 신규 매물은 전달에 비해 0.2% 늘어나면서 전국적으로 새 매물 대 비 거래 비율이 12월의 67.2%에 비해 약 간 하락한 65.1%로 나왔다. 전체적으로 매물로 나온 이후 거래까지는 4.2개월이 걸린다는 계산이다. 캐나다부동산협회는 다시 주택시장이 판매자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BC주
만 판매자와 구매자가 균형을 이루는 유 일한 주로 평가했다. MLS® 주택가격지수(Home Price Index, HPI)로는 전달에 비해 0.8% 그리고 연간으로 4.7%가 상승했다. 실젝 전국 평 균 거래가격은 연간 기준으로 11.2%나 크 게 올랐다. 이렇게 나머지 주들은 대체적 으로 전년 대비 상승을 했지만 BC주는 하락을 기록했다. 메트로밴쿠버는 1월에 1년 전과 비교해 1.2%가 하락했다. BC주 의 다른 지역이 모두 상승을 한 것과도 비교가 됐다. 전국적으로 주택형태별로 1년전 가격 고 비교해 보면 아파트는 5%가 올라 가 장 상승폭이 컸으며, 단독주택이 4.8%, 그리고 타운하우스가 4.2% 각각 올랐다. 1월 전국 평균거래 가격은 50만 4350달 러로 2016년 중반 이후 연간 기준으로 가 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광역토론 토와 메트로밴쿠버를 제외하면 전국 평 균 거래가격은 39만 5000달러로 내려간 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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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0년 2월 15일 토요일
국가보훈처장, 6.25전쟁 70주년 보훈행사차 캐나다 방문 캐나다전쟁박물관 내 기념비 공식 참배 (Veterans Affairs Canada)도 동부시간 참전용사에게 6·25전쟁 70주년 사업 설명 국가보훈처는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을 비 롯한 정부대표단이 6․25전쟁 70주년을 맞 아 유엔(UN)참전국과 보훈사업 협력을 위해 오는 16일(일)부터 6박 8일 동안, 캐 나다 등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 중에 먼저 17일(월)에 첫 일 정으로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오타와에 서 로렌스 매컬레이(Lawrence MacAulay) 캐나다 보훈부 장관 등을 만나 6·25 전쟁 70주년 보훈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 에 대해 논의하고, 이명, 고엽제질환 등 의료지원체계와 복지서비스 등 보훈관련 주요정책도 공유할 예정이다. 또 ‘캐나다전쟁박물관(Canadian War Museum)’ 내 기념비에서 공식 참배행 사를 가진다. 이와 관련해 연방보훈부
으로 17일 오전 11시 15분에 기념식이 열 린다고 발표했다. 이후 ‘6·25참전용사 초 청 감사만찬’ 자리에서 6·25전쟁 70주년 사업을 설명하고 참전용사 한분 한분에 게 감사를 전할 계획이다. 18일(화)에 ‘펄리 리도(Perley Riedeau) 요양센터’를 방문하여 그 곳에 거주 중인 참전용사 30여명에게 감사 의 뜻을 전하고, 이중 ‘진 루이스 로이 (Jean Louis Roy)’, ‘조슈아 랜들(Joshua Randall)’ 참전용사에게 ‘평화의 사도메 달(Ambassador for Peace Medal)’을 수여한다. 이후 미국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워 싱턴 D.C. 중심부 ‘한국전참전기념공원’ 내 추모연못 주변에 건립 중인 ‘추모의 벽’ 건립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설계비 20억 원을 공식 전달할 계획이다. 문재
인 대통령이 지난 2019년 현충일 추념사 를 통해 “2022년까지 미(美) 워싱턴 한 국전쟁 기념공원 안에 ’추모의 벽‘을 건 립하여 미군 전몰장병 한분 한분의 고귀 한 희생을 기리고 한미동맹의 숭고함을 가슴에 새길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대한민국의 자유 와 평화를 위해 참전한 22개 유엔(UN) 참전국에 대한 감사표명과 협력강화를 위해 매년 유엔참전용사와 유족 초청, 국제보훈워크숍, 현지 위로연 등 국제보 훈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 업과 기념행사를 추진할 예정으로 국내 에서는 6월에 22개 유엔참전국 보훈부 장관 회의를 개최하고, 캐나다 등 현지 에서 참전용사 추모 평화음악회를 진행 할 예정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주 캐나다 대사관 정무분야 연구행정직원 채용 중 접수마감일 오는 28일(금)까지 한국 국적유지 영주권자만 자격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은 행정직원 을 채용 중이라며 많은 한인들의 지 원을 요청했다. 이번에 채용 대상은 정무분야 연 구행정직원 1명으로 보수조건은 외교 부 재외공관 행정직원운영지침 및 캐 나다 규정(최저임금) 등 고려하여 결 정된다. 담당업무는 캐나다 정치, 사회, 경
제, 문화 등 제반 분야에 관한 공개자 료 수집 및 번역, 정부 공문, 보고서, 보도자료 등 문서 작성, 그리고 정무 과 제반 업무 보좌(출장단 지원, 운전 등 행정업무 포함) 등이다. 자격요건은 캐나다 영주권자(한국 국적 소지자)로, 학사 학위 이상 소지 (정치외교 분야 전공자 우대)하고, 영 어 및 한국어에 대해 원어민 수준의 문서작성 및 회화 가능하며, 자동차운 전면허(온타리오주 G면허 이상)가 있 어야 한다. 또 범죄경력이 없으며, 채
용확정 후 오타와에서 조속히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국문 및 영문 이력서, 자기소개서(체류자격 표기), 최종학력 증명서류(졸업증명서) 등이다. 접수마감일은 오는 28일(금)까지다. 합격자 발표는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이메일 혹은 전화로 향후 채용 일정 통보할 예정이며, 지원방법은 이메일: jhcho19@mofa.go.kr로 지원 서류 제출로 한다. 밴쿠버 중앙일보
뮌헨 안보회의 계기 한-캐나다 외교장관회담 개최
뮌헨 안보회의에서 처음 대면한 한국과 캐나다의 외교부 장관
(한국 외교부 보도자료 사진)
샴페인 장관 취임 후 첫 양국 외교부 장관 회담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구축 의지 재확인 뮌헨 안보회의 참석을 위해 독일을 방 문 중인 강경화 외교장관은 14일 오전 ' 프랑수아 필립 샴페인(Francois-Philippe Champagne)' 캐나다 연방 외교장관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이는 샴페인 외교장 관 취임(2019.11월) 이후 첫 한-캐 외교장 관회담이 됐다. 양 장관은 그간 한-캐 양국이 제반분 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왔음을 평가하고, 향후 양국간 고위급 교류 및 실질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자 고 하였다. 이와 관련, 양 장관은 금년이 한캐 FTA 발효 5주년임을 평가하면서 경제 분야에서 한-캐 양국간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 점을 공감하고, 교역·투자 확대를 위해 양국 산업계간의 협력을 더욱 독려 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양 장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의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양국의 의 지를 재확인하였다. 강 장관은 파리협정 이행 및 지속가능
발전목표(SDGs) 달성 목표 연도인 2030 년까지 10년을 앞두고, 구체 성과 거양을 위해 한국이 6.29-30간 서울에서 제2차 P4G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소개 하고, '저스틴 트뤼도(Justin Trudeau)' 캐 나다 총리가 동 회의에 참석하여 기후변 화 대응·녹색성장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 을 수행하는 캐나다의 경험을 공유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양 장관은 이와 함께 신종 코로나 바 이러스 대응 등 역내외 현안·정세 및 글 로벌 이슈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 으며, 자유무역, 민주주의 등의 가치를 공 유하는 유사 입장국으로서 앞으로도 국 제무대에서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 기로 하였다. 이번 만남에 대해 샴페인 장관도 트위 터를 통해 강 장관을 만난 것에 대해 기 쁘다며, 한국과 공통의 가치와 유대에 대 한 우의를 다졌다고 올렸다. 하지만 연방외교부의 공식적인 입장은 올라오지 않았다. 밴쿠버 중앙일보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밴쿠버 안의 또 다른 한국을 찾아서, Robson Street 많은 한국인 유학생들이 영어 공부를 하 기위해 밴쿠버를 찾는다. 목적이 영어 학 습에 있기 때문에, 많은 한국인 유학생들 은 통상적으로 원어민들이 많고 지역 특 색이 짙은 곳을 찾아가려고 노력한다. 밴 쿠버 시내에는 White Spot과 같은 브런 치 카페나 Cactus등의 술집이 그러하다. 막상 도착했을 때는 거의 대부분의 학생 이 공부에 시간을 쏟고 외국인들과 어울 리며 정신없이 지내지만, 몇 개월이 지나 는 시점에 한번쯤은 향수병을 앓는 경향 이 있다. 밴쿠버 시내는 한국과 비교하여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상당히 제한적 인 편이고, 여러가지 환경에서 매우 다른 점을 보이기 때문이다. 이런 한국인 유학 생들을 위해서 괜찮은 장소를 제안하고 자 한다. 현지인들이 작은 한국이라고 부 르는 Robson Street이다. 보통의 언어학 교들이 즐비하여 있는 시내에서 약 2km, 도보로는 2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 으며, 그곳에서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많 은 식당들을 볼 수 있다. 추천하는 대표 적인 식당들은 아래와 같다. 1. 수라 이곳은 화자가 밴쿠버에서 처음 가본 한국식당이다. 어느 식당과 비교해도 메 뉴가 상당히 많은 편이고, 음식의 질이 매 우 높다. 수육이나 제육볶음부터 시작해 서 거의 모든 종류의 한국음식을 판매하 고 있으며, 한국과 비교하면 한정식 코스 요리를 판매하는 것과 같이 보인다. 특히,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식당인데, 가격이 세다는 것이 단점이다. 이런 점에서는 그 렇게 자주 가는 것을 추천하지는 않는다. 2. 올레 치킨 / 자부 치킨 한국 치킨이 먹고 싶다면 여기 두 곳이 있다. 서로 바로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가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올레 치킨 은 거의 항상 붐비는 편이라 계획이 있다 면 일찍 가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의 취 향에 따라 두 식당에 대한 선호도가 많이 갈리는 편인데, 올레 치킨과 비교하였을 때 자부 치킨에 차이점이 있다면, 이 곳 에서는 몇 가지를 제외하고는 순살로 된 메뉴를 거의 판매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3. 홍대 포차
홍대 포차는 밴쿠버 내에서 주말 또는 휴일에 가장 바쁜 식당 중에서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많은 한국 음식을 판매하지 만, 기본적으로는 술집의 경향이 강하다. 점원은 모두 한국인이며, 혹시 술을 즐기 는 편이라면, 강하게 추천하는 장소이다. 4. 북경반점 마지막으로 추천할 곳은 한국에서 짜 장면과 탕수육과 같은 중국음식들을 즐 겨먹던 유학생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이 곳 밴쿠버에는 많은 중국식당들이 있지 만, 보통 한국에서 판매하는 중국음식들 에 익숙해져 있는 학생들을 만족시키기 는 힘들다. 이 곳은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짜장면, 탕수육이나 짬뽕 등을 포함한 한국식 중국음식을 비교적 합리 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한 국식 노래방 또한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 하고 싶다면 식당과는 별개로 미리 예약 해야 한다. 가격은 한국과 비교하여 상당 히 비싼 편이다. 위와 같이, Robson Street내의 여러 식 당들을 비교하여 제시해보았다. 한국과 비교했을 때, 모든 식당의 가격은 평균적 으로 높은 편이다. 몇몇의 한국 유학생들 은 한국인들끼리 한국식당에 가서 놀거나 해서 영어학습을 위한 기회를 간혹 놓치 고는 하는데, 혹시라도, 이런 비슷한 생각 을 가지고 있다면 그럴 필요는 없다고 말 하고 싶다. 여러 나라에서 온 다양한 국 적의 유학생들은 대부분 한국 음식에 대 한 만족도가 높은 편이고, 외국인 친구들 에게 한국음식에 대해 소개해주는 기회 로 삼아도 좋을 것이다.
신 윤 성 인턴기자
벤쿠버 종합
2020년 2월 1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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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발달 지체아동을 둔 부모를 위한 필수 지침서
‘말이 늦은 아이를 위한 부모 가이드’ 출간 최고 권위자의 저서, 한인 전문가에 의해 번역출간 캐나다 하넨 센터, 많은 임상실험 통해 효과 입증 캐나다의 아동 조기 언어발달 최 고 권위의 기관에서 입증된 프로 그램의 권위자의 저서가 밴쿠버 의 한인 아동심리 전문가의 손에 의해 번역 출간되어 언러발달 지 체아동을 둔 부모들에게 밝은 미 래를 꿈꿀 수 있게 도움이 되고 있다. BC주의 공인 임상심리전문가 인 박혜원 연우심리상담소 소장 은 캐나다 하넨 센터의 일레인 와 이츠먼(Elaine Weitzman) 언어병 리학자의 저서를 '말이 늦은 아이 를 위한 부모 가이드'라는 번역 책 자로 지난 3일 출판했다. 하넨 센터는 1977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약 45여 년간 아동의 조 기 언어개발 연구에 매진해 왔다. 그리고 '말이 늦은 아이를 위한 부모 가이드'는 하넨 센터의 대표 적인 부모교육 프로그램으로 많 은 임상 실험에서 그 효과를 입증 되었다. 이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단순 언어발달 지체 아동뿐만 아 니라, 인공와우 이식 아동에게도 상호작용 증진의 효과가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원저자인 와이츠먼은 1970년대, 치료실이라는 제한된 시간과 공간 에서 고가의 비용으로 제공되던 언어치료의 한계를 절감한 뒤 아 동의 조기 언어발달 프로그램으 로 전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하 넨에 합류했다. 이후 현재까지 30 여 년간 부모가 직접 아동의 치 료를 도모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헌신 하고 있다. 아이의 삶에 있어 가 장 중요한 사람, 즉 양육자 부모에 게 언어발달 기술을 제공하고, 그 들을 훈련시켜온 와이츠먼의 방법 은 아이의 언어발달을 초기에 강 력하게 촉진했을 뿐만 아니라 가 족 전체의 삶의 질을 높이는 효 과도 가져왔다. 대표도서로는 '말 이 늦은 아이를 위한 부모 가이드 (It Takes Two To Talk)', '언어를 배운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즐 긴다는 것(Learning Language and Loving It)', '가나다, 그 너머 (ABC and Beyond™)' 등이 있다. 역자인 박 소장은 연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 업하고 같은 대 학원에서 심리상 담으로 석사 학 위를 받았으며, UBC(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대학원 에서 상담심리 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노 스쇼어 가족복지 센터와 연우심리 상담소에서 성인 및 어린이와 청 소년에게 심리치 료와 놀이치료를 하고 있다. 또 저
게시판
번역 출판을 한 역자인 박혜원 연우심 리상담소 소장
서로 '내 아이 고집 이기는 대화 법', '아들 대화법', '말 안 듣는 아 이들의 숨은 비밀'를 이미 출판 했으며, '우리아이 언어치료 부모 가이드'를 공역한 아동심리발달의 권위자이다. 이번 책에 대해 박 소장은 "영 유아의 언어발달에 있어서 부모의 역할은 매우 큽니다. 영유아의 언 어는 애착을 기반으로 한 상호작 용 속에서 자라나기 때문"이라며, "이 책은 언어발달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0세부터 만 5세까지의 아 동을 위해 쓰여졌으며, 조기 언어 치료의 핵심이 가정에 있다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 책에는 아동의 삶에 있어 가 장 중요한 존재인 부모와 양육자 에게 일상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아동의 의사소통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하고 효과적인 상호작 용 전략을 소개되어 있다. 또 어 떻게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그 리고 지속적으로 아동의 의사소 통을 도울 수 있는지를 설명과 예 시, 삽화로 집대성한 책으로, 아 동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은 물론, 아동의 언어지체로 인해 지쳐 있 는 부모의 자신감을 회복시켜 가 족 전체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출판사는 서평을 통해, ‘단순언 어지체’ 아동의 부모를 위해 특별 히 설계된 이 책은 다음의 매우 중요한 원칙을 기반으로 만들어졌 다고 소개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중앙일보 이메일(edit@joongang. ca)로 보내주시면 신문에 게재됩 니다. 전화, FAX 접수는 받지 않 습니다. 날짜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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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 - 토요사랑의교실 일시: 2월 15일(토) 오 옺 전 10 시30분 해피투게더, 오후 2시 40분 난타투게더, (봉사자 오 전9시30분) 장소: 밀알사랑 의교실, 써리장로교회 (1596488 Ave, Surrey) -목요사랑의교실 사진반 일시: 2월 27일( 목) 오후4시 장소: 골든이 얼스
유형길 화백 작품 전시 주제: 나의 영원한 평화 의 상징 장소: 밴쿠버 한인 회관(1320 E Hastings St., Vancouver), 주밴쿠버총영 사관 민원 업무실(1600-1090 W Georgia St., Vancouver), ANVELY #111e-4501 North Rd, Bby(상설) 문의: 604433-0107
2020년 AINP (알버타 주정부 이민)
2020년 각종 새로운 연방 프로 그램이 시작하거나 준비되고 있 지만, 2020년 AINP가 어떻게 운영될 것인지 조망해 보는 것 도, 올해 AINP 를 준비하고 계 시거나, 알버타 주정부 이민을 고려해보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합니다. AINP가 타주 PNP에 비 해 좋은 것은 프로그램이 비 교적 단순하고, 무엇보다도 알 버타주에서 일한 경력과 학력 을 AINP 노미니 발급시 상당 하게 고려한다는 점입니다. 따 라서, 알버타주에서 일하시거나 컬리지 이상에서 공부 하신 분 들은, 경력과 영어 점수만 확보 되시면 큰 어려움 없이 현재 영 주권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0년 연방 이민국(IRCC) 은 AINP가 총 6,000개의 지 명 (nomination)을 발행 할 수 있도록 했고, 2020년 1월 21일자 기준으로 AINP는 총 2,175개의 에플리케이션이 노 미니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 다. AOS(Alberta Opportunity Stream)는 현재 총 1,750 개의 에플리케이션이 노미니 결정을 기다리고 있으며, 약 5 개월의 프로세싱 기간을 보이 고 있습니다. 2020년 1월 9일에 Alberta EE는, 최저 350점에 150명에게 NOI 레터(Notification of Interest Letters)를 보 냈습니다. 2020년에 AOS에 신청하시는 NOC O, A와 B 스킬 분들은 반드시 공인 영어 시험에서 최 소 각 모쥴 CLB 5를 받으셔야 하고, NOC C와 D는 점수 변 화 없이 그대로 최소 각 모쥴 CLB4를 받으시면 됩니다.
AINP는 2019년 11월 29일부 터, AOS 신청 제한을 두던 전공 리스트들을 모두 삭제하 고, 알버타주 공립 학교 졸업자 들중 PGWP 소지자들가 졸업 한 전공과 관련한 일을 6개월 이상 할경우, AOS에 신청할 수 있도록 변경했습니다. 아래는, 알버타주 이민 전문 가로서, 오픈 워크 퍼밋 소유자 들이Alberta EE 신청할 수 있 는 방법들을 소개 합니다. 첫째, 스킬 워커 배우자와 스 터디 퍼밋 소지자의 배우자들 이 알버타주에서 스킬잡(NOC O, A, B)으로 1년 이상 일하실 경우, Alberta EE 신청해보실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것 처럼, AINP는 알버타주 고용 주의 노동력 확보에 많은 관심 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AINP 입장에서는 Alberta EE 총점 400점 이상이라 하더라도 타주 에서 공부하고 일하시던 분들 보다, Alberta EE 총점 300점 넘고, 알버타주에서 1년 이상 일하시고, 알버타주와 강한 연 결을 갖고 계신 후보자 분들을, 더 우대하고 있습니다. 둘째, 데이케어 (NOC 4214) 스텝 중 레벨 2(early childhood educators)와 레벨 3(early childhood upervisors)은 AOS와 Alberta EE 모두 신청가능하고, 레벨1은 (early childhood assistants) Alberta EE 신청 가능합니다. 한국 학력과 경력을 통해 알버 타주 데이케어 자격증으로 교 환 가능하나, CLB 7이상의 영 어 성적을 요구해서 레벨2와 3 로 전환이 안되시는 분들은, 레 벨 1으로 전환 하시어, 배우자
오픈 워크퍼밋으로 1년 이상 일 한 신 후, Alberta EE 신청해 보실 수 있습니다. 셋째, AOS자격이 안되시는 PGWP 소지자들은, 알버타주 에서 1년 이상 일하신 후, Alberta EE 신청 가능 하십니다. 저는 캐나다 정부 공인 이민 컨설턴트로서, 컨설팅 계약 없 이, 책임 소재가 발생하는 캐나 다 이민 관련, 영주권, 비자와 LMIA 컨설팅을 할수가 없습 니다. 또한 유료의 캐나다 이민 관련, 영주권, 비자와 LMIA 컨설팅은 캐나다 정부 공인 이 민 컨설턴트와 이민 변호사만 할 수 있으니, 캐나다 이민 관 련, 영주권, 비자와 LMIA 컨 설팅을 하실때, 반드시 상담 하시는 분의 자격 요건(캐나다 정부 공인 이민 컨설턴트 이름 과 자격증 번호 / 이민 변호 사 이름)을 확인하시기를 조언 해 드립니다. 끝으로, 제가 칼럼을 쓰는 이 유를 말씀 드리면, 캐나다 알 버타주 에드먼트시에서 캐나다 이민 관련 전문 지식, 기술 그 리고 많은 경력을 가진 캐나다 정부 공인 이민 컨설턴트로서 생생한 정보를 정확하게 캐나 다 이민 관련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서 입 니다. 따라서, 독자들이 필요하 다고 생각하는 중요 이민 정보 는, 전문가에게 유료 컨설팅을 받으시기를 조언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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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전파 안 보이지만 중국 위험요인 지속, 안심 못해 황수연·정종훈 기자 ppangshu@joongang.co.kr
신종코로나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가 지난 10일 이후 나오지 않았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1·2차 전세기편으 로 귀국해 14일간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 생활을 한 교민 700명 가운데 366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예정대로 15일 격리 해제된다. 김강립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보건복지부 차관)은 14일 정례 브리핑 에서 “현재까지 (확진자는) 총 28명이 며, 이 중 7명이 완치 퇴원했고 현재 병 원에 입원해 관리 중인 환자는 21명”이 라고 말했다. 28번 환자(30·여·중국인) 는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 고 양시 명지병원에 입원 중이다. 김 차관은 “모든 확진 환자는 방역관 리체계 내에서 발생하거나 관리되고 있 고 감염경로를 설명할 수 없는 환자 발 생이 나타나지 않고 있는 등 지역사회 전파 양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며 “국 내 상황은 방역 당국의 통제 속에 적절 히 관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여전히 중국 상황을 예의주시 해야 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김 차 관은 “최근 며칠 동안 확진자가 발생하 고 있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매우 다행 스럽게 생각한다. 그러나 아직 섣부른 판단을 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춘제(春節·중국의 설) 이 후 중국 내에서의 대규모 인구 이동이 시작된 점 등 위험요인이 지속하고 있어 상황 변화를 면밀하게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13일부터 중 국의 확진 환자 기준 변경 영향으로 후 베이성 내의 확진 환자가 급격히 증가한
14일 오전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가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 룸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7명 완치돼 퇴원, 21명 입원 관리 우한 교민 366명 오늘 격리 해제 일 크루즈 한국인 이송 계획 없어
것과 관련, “중국 내의 발생과 방역관리 성과에 대한 경향 해석에 어려움이 있 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후베이성 내의 확진환자 증가를 잘 제어할 수 있는지의 문제와 봉쇄 식 관리를 하는 후베이성 외의 다 른 지역에서 확산을 억제할 수 있는가가 관건”이라며 “환자 추이가 어떻게 변화 하는지 상황을 지켜보면서 국내의 방역 관리를 철저하게 실행하는 것이 최선의 대응”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범정부적인 부처의 총력 을 모아서 현재의 안정적인 상황을 최 대한 유지하면서 조기에 이 상황을 정 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뉴시스]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추가적인 확진 자 발생이나 지역사회의 감염 같은 최 악의 상황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준비 를 하는 것이 이 사태의 조기안정을 하 는 데 있어서 취해야 할 노력”이라고 강 조했다. 중국 우한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교민 366명에 대한 격리 해제도 15일 예정대 로 진행된다. 격리 해제되는 퇴소자 366 명은 아산의 경찰인재개발원 입소자 193명, 진천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입소자 173명이다. 이들은 지난 13일 실 시한 마지막 검체 검사에서 전원 음성 으로 판정을 받았다. 이어 16일 아산 시 설에 남은 334명이 퇴소할 예정이다. 이
들은 지난 1일 2차 전세기편으로 들어 온 교민 333명과 보호자 없이 들어온 자 녀 2명을 돌보기 위해 국내에서 자진 입 소한 아버지 한 명이며, 14일 최종 검체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으면 퇴소 가 확정된다. 퇴소 교민들은 45인승 버 스를 타고 전국 5개 권역별 거점에서 각 자 거주지로 돌아간다. 정부는 퇴소한 교민들에 대한 추적조사는 따로 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일본 요코하마항에 격리된 채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 세스’에 탑승 중인 한국인 14명 중 일부 가 “(정부가) 한국인을 데려간다면 가 고 싶다”고 말했으나 우리 정부는 이에 대해 “아직 한국인만 별도로 국내로 이 송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탑승자들 의 공식 요청이 없는 데다 다른 국가 움 직임, 일본 정부의 조치 등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인 승객 9명 중 8명이 일본에서 주로 머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연고자는 한 명이다. 이 들 모두 한국 국적은 맞지만, 영주권을 갖고 일본에서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 라는 의미다. 승무원 5명 중에서도 국내 연고자는 두 명이다. 요코하마 총영사관도 매일 탑승객 상 황을 확인하고 있는데 13일까지는 공식 적으로 귀국 의사를 밝힌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국인 탑승자 중 의심 환자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일본의 정책이 (크루 즈선 내) 2주 격리를 기본으로 한다. 다 른 나라 사례도 참고하는데 미국은 (승 객) 400명 중 감염 30명, 호주도 200명, 캐나다도 200명 이상”이라며 “승객이 많은 나라도 움직임이 없고 일본 정부 에 위임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일본, 첫 사망자 이어 경로 미상 감염자 속출‘코로나 패닉’상태 도쿄=서승욱 특파원, 전수진 기자
도쿄 택시 기사·의사·회사원 등 확진
sswook@joongang.co.kr
일 언론 “널리 유행하고 있을지 몰라”
일본이 ‘코로나 패닉’ 상태에 빠져들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하 고, 중증 환자가 속출하고, 택시 기사 등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감염 사례가 지 난 13일 하루에만 4건이나 확인되면서 다. 14일에도 여러 감염자가 추가로 확 인되는 등 그렇잖아도 일본 정부가 크루 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대응에 어 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엎친 데 덮 친 격이다. 첫 사망자는 도쿄 인근 가나가와(神 奈川)현에 거주하는 80대 일본인 여성 이다. 지난 13일 사망했는데 양성 판정 은 사망한 뒤에 나왔다. 같은 날엔 사망 자의 친족인 도쿄의 70대 남성 택시 운 전사 감염도 확인됐다. 도쿄 인근 지바 (千葉)현의 20대 남성 회사원과 와카야 마(和歌山)현의 50대 외과의사 감염도 확인됐다. 제673호 40판
크루즈선 감염자 10명은 병세 위중
14일 일본 요코하마항에서 크루즈선 승객을 태운 버스가 출발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하지만 일본 정부는 구체적인 감염 경 로를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 택시 기사 의 경우 최근 방문했던 ‘소형 유람선’ 종 업원의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14일 확인 됐고, 이 유람선에 중국 후베이성 여행 객들이 탔던 사실 정도가 드러났을 뿐 이다. 마이니치 신문은 “중국인 또는 중 국을 방문했던 사람과 접촉했는지 등
감염 경로가 확실치 않은 사례들이 늘 고 있다는 것은 이미 코로나19가 국내에 널리 유행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뜻”이 라며 “국내 감염 상황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미 꽤 큰 규모로 일본 국내에 감염이 만연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도쿄 택시 기사의 감염은 또 다
른 공포를 일본 사회에 확산시키고 있 다. 그는 지난달 29일 발열 증세를 보인 뒤 지난 3일 폐렴 진단을 받았고 6일 입 원했다. 발열 증세가 나타난 이후엔 영 업을 하지 않았다지만 택시 타기가 두려 운 승객들도, 승객 감소가 두려운 택시 업계도 큰 충격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중증 환자도 늘고 있다. 200
명이 넘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크루즈선 승객 중엔 감염자 8명을 비롯해 10명의 병세가 위중하다고 요미우리 신문은 보 도했다. 일본 정부는 14일부터 80대 이 상 고령 승객 중 지병이 있거나 창이 없 는 방에 머무는 승객 중 희망자를 우선 하선시켰다. 이들은 정부가 마련한 사 이타마(埼玉)현 숙박 시설로 이동했다. 나라 전체가 급속히 ‘코로나 공포’에 휩싸이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일본 내 감염 상황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 다’는 관측에 아직 신중한 태도를 보이 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국내에 유행하고 있다고 판단할 만한 충분한 역학적 정보가 아직 취합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아베 신조(安倍 晋三) 총리는 이날 출근길에 사망자에 대해 “마음으로부터의 명복을 빌며 유 족들에게도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일 본 각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대책에 103억엔(약 1110억원)을 지 출하기로 했다.
상황 변화를 면밀하게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13일부터 중 국의 확진 환자 기준 변경 영향으로 후 베이성 내의 확진 환자가 급격히 증가한
김 차관은 “범정부적인 부처의 총력 을 모아서 현재의 안정적인 상황을 최 대한 유지하면서 조기에 이 상황을 정 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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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자 173명이다. 이들은 지난 13일 실 시한 마지막 검체 검사에서 전원 음성 으로 판정을 받았다. 이어 16일 아산 시 설에 남은 334명이 퇴소할 예정이다. 이
객) 400명 중 감염 30명, 호주도 200명, 캐나다도 200명 이상”이라며 “승객이 많은 나라도 움직임이 없고 일본 정부 에 위임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0년 2월 15일 토요일
일본, 첫사망자 사망자 이어 미상 감염자 속출 패닉’ ‘코로나 일본, 첫 이어 경로경로 미상 감염자 속출‘코로나 상태패닉’ 상태 도쿄=서승욱 특파원, 전수진 기자
도쿄 택시 기사·의사·회사원 등 확진
sswook@joongang.co.kr
일 언론 “널리 유행하고 있을지 몰라”
일본이 ‘코로나 패닉’ 상태에 빠져들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하 고, 중증 환자가 속출하고, 택시 기사 등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감염 사례가 지 난 13일 하루에만 4건이나 확인되면서 다. 14일에도 여러 감염자가 추가로 확 인되는 등 그렇잖아도 일본 정부가 크루 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대응에 어 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엎친 데 덮 친 격이다. 첫 사망자는 도쿄 인근 가나가와(神 奈川)현에 거주하는 80대 일본인 여성 이다. 지난 13일 사망했는데 양성 판정 은 사망한 뒤에 나왔다. 같은 날엔 사망 자의 친족인 도쿄의 70대 남성 택시 운 전사 감염도 확인됐다. 도쿄 인근 지바 (千葉)현의 20대 남성 회사원과 와카야 마(和歌山)현의 50대 외과의사 감염도 확인됐다.
크루즈선 감염자 10명은 병세 위중
14일 일본 요코하마항에서 크루즈선 승객을 태운 버스가 출발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하지만 일본 정부는 구체적인 감염 경 로를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 택시 기사 의 경우 최근 방문했던 ‘소형 유람선’ 종 업원의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14일 확인 됐고, 이 유람선에 중국 후베이성 여행 객들이 탔던 사실 정도가 드러났을 뿐 이다. 마이니치 신문은 “중국인 또는 중 국을 방문했던 사람과 접촉했는지 등
감염 경로가 확실치 않은 사례들이 늘 고 있다는 것은 이미 코로나19가 국내에 널리 유행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뜻”이 라며 “국내 감염 상황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미 꽤 큰 규모로 일본 국내에 감염이 만연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도쿄 택시 기사의 감염은 또 다
른 공포를 일본 사회에 확산시키고 있 다. 그는 지난달 29일 발열 증세를 보인 뒤 지난 3일 폐렴 진단을 받았고 6일 입 원했다. 발열 증세가 나타난 이후엔 영 업을 하지 않았다지만 택시 타기가 두려 운 승객들도, 승객 감소가 두려운 택시 업계도 큰 충격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중증 환자도 늘고 있다. 200
명이 넘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크루즈선 승객 중엔 감염자 8명을 비롯해 10명의 병세가 위중하다고 요미우리 신문은 보 도했다. 일본 정부는 14일부터 80대 이 상 고령 승객 중 지병이 있거나 창이 없 는 방에 머무는 승객 중 희망자를 우선 하선시켰다. 이들은 정부가 마련한 사 이타마(埼玉)현 숙박 시설로 이동했다. 나라 전체가 급속히 ‘코로나 공포’에 휩싸이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일본 내 감염 상황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 다’는 관측에 아직 신중한 태도를 보이 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국내에 유행하고 있다고 판단할 만한 충분한 역학적 정보가 아직 취합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아베 신조(安倍 晋三) 총리는 이날 출근길에 사망자에 대해 “마음으로부터의 명복을 빌며 유 족들에게도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일 본 각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대책에 103억엔(약 1110억원)을 지 출하기로 했다.
제673호 40판
15번 환자, 자가격리 중 처제와 밥 먹어 전파 당국, 고발 검토 <20번 환자>
같은 건물 위층·아래층에 살아 동석한 다른 가족은 증세 없어 ‘독립 공간서 생활 규정 어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15번 환자(43·남성)가 자가격리 중에 처 제인 20번 환자(42)와 식사한 것으로 나 타났다. 자가격리 수칙에 따르면 감염 예방을 위해 최대한 다른 사람과 접촉 을 피해야 하지만 이를 위반한 것이다. 보건당국은 15번 환자의 고발 여부 등 을 검토하기로 했다. 15번 환자는 지난달 20일 중국 우한 에서 4번 환자(56·남·지난달 27일 확진) 와 같은 비행기로 입국했다. 이에 따라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29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그는 지난 1일 호 흡기 증세를 보였고 다음 날 확진 판 정을 받았다. 20번 환자는 15번 환자 와 같은 건물의 다른 층에 거주한다. 15 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2일 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5일 확진 판 정을 받았다. 그런데 15번 환자의 자가격리 기간이 었던 지난 1일 두 사람이 함께 밥을 먹 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다른 가족 들과 동반 식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은 15번 환자가 의심 증세에 따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날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15번 환자가 자가격리 기 간에 20번 환자 집에 가서 식사를 같이 한 상황이 있다. 친척 관계여서 위층, 아래층에 같이 지내고 자녀가 아랫집에 있는 공동생 활을 했기 때문에 엄격하게 자가격리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던 것 같다” 고 말했다. 다만 식사 자리에 동석한 다 른 가족들은 아직 특별한 의심 증세가 없는 상태다. 자가격리 준수 여부는 사실상 당사 자에게 맡겨지고 있다. 보건당국이 매 일 건강 상태를 체크하지만, 주변 사람 과의 접촉 여부 등을 일일이 확인할 수 는 없다. 질병관리본부의 자가격리 생활
수칙에 따르면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생활하기(식사는 혼자서 하기 등) ▶가 족 또는 동거인과 대화 등 접촉하지 않 기 ▶개인물품(개인용 수건, 식기류, 휴 대전화 등) 사용하기 등을 지켜야 한다. 자가격리 중 식사에 동석한 15번 환 자는 해당 수칙을 어긴 것이다. 정 본부 장은 “(자가격리 대상자들에게) 적어도 1m 간격을 두고 마스크를 쓰고 개인용 품 별도로 사용하는 최대한의 수칙들 을 안내하고 교육한다. 이분들도 가족 들이 전염되는 걸 원하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그런 부분을 주의했다고 생각한 다”고 말했다. 정부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자가격
리를 어겼을 때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 을 매길 수 있다. 자가격리를 어긴 경우 벌금이 부과된 사례도 있다. 보건당국 에 따르면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 르스) 사태 당시 자가격리 대상자 두 명 이 고발됐으며, 이 중 한 명은 벌금 300 만원을 부과받았다. 정 본부장은 “저희가 고발하게 되면 경찰 수사나 검찰에서 판단하는 절차가 진행된다. 고발 여부에 대해선 (두 환자 사이에) 노출이 일어난 상황 등에 대해 서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서 진행하도 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종훈 기자 sakehoon@joongang.co.kr
SATURDAY
2020년 2월 15일 토요일
A13
리원량은 밍바이라 했지만 SNS‘부밍바이 저항’확산 <최초 경고 의사>
“不能(부넝, 못하겠다)! 不明白(부밍바 이, 모르겠다)!” 지난주부터 중국 네티즌 사이에 새 로운 형태의 셀카 사진이 유행하기 시 작했다. ‘不能 不明白’라는 문구를 손 글씨로 적어 인증하는 게시물이 트위 터, 인스타그램 등에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꾹꾹 눌러쓴 종이를 들고 있는가 하면 아예 마스크에 글을 쓴 사람도 많다. 카메 라를 정면으로 응시한 이들은 엄지손 가락으로 땅을 가리키며 야유를 표시 하기도 하고 도발적인 표정으로 가운 뎃손가락을 추어올리기도 한다. 이들이 거부하는 게 무엇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위험성을 최초로 경고한 중국인 의사 리원량(李 文亮·34)에게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지난 1월 3일 경찰은 리원량에게 위법 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한다는 내용이 담긴 훈계서에 서명하라고 요구했다. 그가 ‘화난(华南)시장에 7명의 사스 환자 가 있다는 유언비어를 유포했다’는 내 용의 문서였다. 리원량이 훈계서에 적은 문구는 2 개. ‘能(넝, 할 수 있다)’과 ‘明白(밍바 이, 알겠다)’ 였다. ‘能’은 ‘당신은 유언 비어를 유포해 사회 질서를 해쳤다. 범 법 행위를 중단하겠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다. ‘위법행위를 계속할 경 우 법의 제재를 받게 될 것이다. 알겠 는가?’라는 물음에는 ‘明白’라고 답했 다. 리원량은 “병원과 가족이 불이익
<明白·알겠다>
<不明白·모르겠다>
지난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시진핑 국가주석의 얼굴이 그려진 간판을 지나고 있다. ‘不能(못하겠다)’ ‘不明白(모르겠다)’ 문구를 셀카로 찍어 SNS에 올리 며 중국 정부에 항의의 뜻을 밝힌 중국 네티즌들.
을 당할 것이 걱정돼 서명했다”고 뒷 날 밝혔다. 경찰의 협박에 굴복해야 했던 단어 ‘能’, 그리고 ‘明白’. 이 단어는 공산당 에 대한 저항의 뜻이 담긴 ‘不能(못하 겠다)’, ‘不明白(모르겠다)’라는 단어로
[로이터=연합뉴스, 유튜브 캡처]
재탄생했다. 리원량이 사망한 지난 7일 이후, 중국 네티즌들은 리원량을 추모 하며 ‘이제는 행동할 때다’, ‘일어나 저 ‘위법 제재 알겠는가’경찰 훈계서에 항하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고 있다. 가족 걱정한 리원량‘알겠다’서명 이런 ‘불복종 운동’의 중심에는 스마 트폰이 있다. 중국에서는 매일 7억 명 네티즌은‘모르겠다’인증샷 열풍
“톈안먼 사태보다 더 심각할 수도” 확진자 1만5000명 증가 통계 발표 “더 못 감춘다는 위기의식 때문” 관측
이 모바일 인터넷을 사용한다. 감염병 으로 ‘유령도시’가 된 우한의 풍경은 스마트폰을 통해 전달됐다. 현지의 참 상을 전하던 시민 기자 천추스(陳秋 實·35)의 어머니는 아들과 연락이 닿 지 않자 유튜브에 “아들을 찾아달라” 는 영상을 올렸다. 소식은 위챗(微信, 웨이신) 메신저를 타고 퍼졌다. 경찰은 뒤늦게 “천추스가 코로나19에 감염돼 1인 병동에 격리 중”이라고 밝혔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는다. 이번 사태가 시진핑(習近平) 체제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져 ‘톈안먼(天安門) 사태’와 같은 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는 이유다. 친첸훙(秦前紅) 우한대 법학교수는 9일 홍콩 사우스차 이나모닝포스트(SCMP)와의 인터뷰에 서 “중국 여론은 지금 슬픔과 분노를 공유하고 있다”며 “(톈안먼 사태를 촉 발했던) 후야오방(胡耀邦) 전 공산당 총서기가 죽었을 때보다 더 심각한 상 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물론 시진핑 주석의 실각을 상상할 수는 없다. 덩샤오핑(鄧小平)이 만들 고 장쩌민(江澤民)이 확립한 중국의 집 단지도체제를 약 20년 만에 1인 중앙 집권체제로 바꿔놓은 주인공이 시진핑 이다. 대안 세력도 없다. 태자당(太子 黨) 출신 시진핑은 그간 왕치산(王岐 山) 중국 국가 부주석을 앞세워 부정 부패 척결을 무기로 장쩌민의 상하이
방(上海幫), 후진타오(胡錦濤)의 공청단( 共靑團, 중국공산주의청년단)파를 무 력화시켰다. 하지만 리더십에 금이 가는 것까지 막을 수는 없다. 시 주석은 이를 만회 하고자 지난 3일 정치국 상무위원회에 서 현 상황을 ‘국가 통치 체계와 능력 에 대한 일대 시험’이라고 규정했다. 지 난 10일에는 베이징에서 코로나19 환 자가 가장 많이 입원한 디탄(地壇) 의 원을 찾아 마스크를 쓰고 체온을 재 는 모습을 대중 앞에 처음으로 선보 였다. 코로나 사태가 발생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후베이성과 우한시의 공산당 서기 는 동시에 경질됐다. 마치 2003년 사스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를 연상시킨다. 사스 발생 초기 중국 당 국은 국민의 불안감을 막는다는 이유 로 사망자 수를 축소 발표하는 등 상 황을 감추기 급급했다. 사태가 심각해 지자 정부는 위생부장을 면직시키고 취임한 지 3개월 된 베이징 시장을 교 체했다. 그때 베이징 시장에 취임한 사 람이 지금의 왕치산 부주석이다. 그는 모든 정보의 투명한 공개를 천명하며 초토화된 베이징을 수습했다. 사스 사 태 해결의 실마리가 된 셈이다. 코로나19 확진 기준을 전격 변경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새로운 기준 에 따라 집계한 코로나19 사망자는 13 일 0시 기준 총 1367명, 확진자는 5만 9804명이었다. 하루 만에 확진자 수가 1만5000명 이상 늘어난 데 대해, 중국 정부가 그동안 숫자를 의도적으로 축 소 발표해 온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 같은 은폐 의혹에도 불구하고 당국 이 확진자 통계를 공개한 것은 상황을 감출 수만은 없다는 위기의식 때문이 라는 분석도 나온다. 코로나19 사태는 시 주석 집권 이후 최대 위기다. 생채기 난 리더십을 시 주석이 어떻게 수습해갈지 주목된다. 김경미 차이나랩기자 gaem@joongang.co.kr
지난 7일 중국 우한중심병원에 마련된 의사 리원량의 임시 추모소에 그의 그림과 국화가 놓여 있다.
[AFP=연합뉴스]
코로나19 비상
국내 환자 28명 분석해보니
A14 SATURDAY
2020년 2월 15일 토요일
콧물두통 1명씩, 무증상 감염 3명 10대 확진자는 없어
콧물두통 1명씩, 무증상 감염 3명 10대 확진자는 없어 ᛜរ ᷷ᤥញ ὄ᱿ Ἥ ὃ᱿ 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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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이정권박춘환김나윤김여진 gaga@joongang.co.kr ᴜᦁ ᶥᛃ᪄
15번 환자, 자가격리 중 처제와 밥 먹어 전파 당국, 고발 검토 <20번 환자>
정종훈 기자 sakehoon@joongang.co.kr
같은 건물 위층·아래층에 살아 동석한 다른 가족은 증세 없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증 15번 환자(43·남성)가 자가격리 중에 독립 공간서 생활 규정 어겨 처제인 20번 환자(42)와 식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가격리 수칙에 따르면 감염 예방을 위해 최대한 다른 사람과 접촉 을 피해야 하지만 이를 위반한 것이다. 보건당국은 15번 환자의 고발 여부 등 을 검토하기로 했다. 15번 환자는 지난달 20일 중국 우한 에서 4번 환자(56·남·지난달 27일 확진) 와 같은 비행기로 입국했다. 이에 따라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29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그는 지난 1일 호 흡기 증세를 보였고 다음 날 확진 판정 을 받았다. 20번 환자는 15번 환자와 같 은 건물의 다른 층에 거주한다. 15번 환 제673호 40판
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2일부터 자 가격리에 들어갔다. 5일 확진 판정을 받 았다. 그런데 15번 환자의 자가격리 기간이 었던 지난 1일 두 사람이 함께 밥을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다른 가족들 과 동반 식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날은 15번 환자가 의심 증세에 따라 선 별진료소를 방문한 날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15번 환자가 자가격리 기 간에 20번 환자 집에 가서 식사를 같이 한 상황이 있다. 친척 관계여서 위층, 아래층에 같이 지내고 자녀가 아랫집에 있는 공동생활 을 했기 때문에 엄격하게 자가격리를 유 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식사 자리에 동석한 다른
가족들은 아직 특별한 의심 증세가 없 는 상태다. 자가격리 준수 여부는 사실상 당사 자에게 맡겨지고 있다. 보건당국이 매 일 건강 상태를 체크하지만, 주변 사람 과의 접촉 여부 등을 일일이 확인할 수 는 없다. 질병관리본부의 자가격리 생 활수칙에 따르면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생활하기(식사는 혼자서 하기 등) 가족 또는 동거인과 대화 등 접촉하 지 않기 개인물품(개인용 수건, 식기 류, 휴대전화 등) 사용하기 등을 지켜야 한다. 자가격리 중 식사에 동석한 15번 환 자는 해당 수칙을 어긴 것이다. 정 본부 장은 “(자가격리 대상자들에게) 적어도 1m 간격을 두고 마스크를 쓰고 개인용 품 별도로 사용하는 최대한의 수칙들
을 안내하고 교육한다. 이분들도 가족 들이 전염되는 걸 원하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그런 부분을 주의했다고 생각한 다”고 말했다. 정부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자가격 리를 어겼을 때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 을 매길 수 있다. 자가격리를 어긴 경우 벌금이 부과된 사례도 있다. 보건당국 에 따르면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 르스) 사태 당시 자가격리 대상자 두 명 이 고발됐으며, 이 중 한 명은 벌금 300 만원을 부과받았다. 정 본부장은 “저희가 고발하게 되면 경찰 수사나 검찰에서 판단하는 절차가 진행된다. 고발 여부에 대해선 (두 환자 사이에) 노출이 일어난 상황 등에 대해 서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서 진행하도 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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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쏭의 5분요가]
몬트리올 송하연의 요가 스토리
러브핸들(웬수핸들?) 쏙쏙 빼고 복근 만드는 방법 제가 요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아이 를 낳은 후부터였어요. 조금만 아이를 안 고 있어도 손목, 허리 아프지 않은 곳이 없었고 특히 목에서 어깨까지 내려오는 찌릿찌릿한 통증은 잦은 해외이사를 경 험하며 더 심해졌지요. 이런 몸의 적신호 를 알아차린 즈음 우연히 요가수업을 듣 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다양한 나라에서 의 지속된 요가수련을 통해 건강도 되찾 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게되었어요. 좀 더 많은이들이 요가를 통해 몸과 마음이 더 건강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8년전부 터 요가강사로써의 길을 걷게 되었구요, 현재는 몬트리올에서 작은 요가원을 운 영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요가 유튜브채널을 통해, 더 쉽 고 재미있게 요가하고 운동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몸은 정직해요. 돌보지 않으면 금세 이 곳저곳에서 신호를 보내오지요. 이번주부 터 시작되는 요가칼럼을 통해 일상생활 에서 소중한 당신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들을 하나씩 소개해드릴까합 니다. 해보시고 궁금한점은 저희 유튜브 채널 혹은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남겨주시 면 성의껏 답변해드릴게요. 이번 주 주제는 우리몸의 중심부라고 할 수 있는 코어, 그중에서도 사이드오블 릭(side obligue)입니다. 사랑스러운 옆구 리살을 쏙 빼고 탄탄한 코어근육을 키워 아름다운 허리라인을 가져오는 동작들을 알려드릴게요. 허리아래부터 골반위와 아랫배 양쪽, 허리부분에 볼록 튀어나온 흔히 Muffin Top 혹은 Love Handle이라 불리는탄력 없게 늘어진 살을 빼고 허리 옆선을 살 리려면, 단순히 체중만 감량해서는 어렵 습니다. 2주에 걸쳐 제가 알려드릴 유산 소운동과 코어운동과 요가스트레칭을 병 행해 꾸준히 해주시면, 전신 디톡스 효과 와 함께 보다 균형잡힌 허리라인과 맵시 있는 몸매를 가꿔나가실 수 있을 거에요. 규칙적인 복부운동은 척추를 바로 잡 고 구부정한 자세도 교정해줌으로써 건
강과 미용, 두마리 토끼 잡을수 있으니 꾸준히 해주시는 것, 잊지마시구요. 사진 으로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은 저희 유튜 브 채널(yogasonghayeon) 구독하시고, 슬림스트롱프로젝트(SLIM + STRONG PROJECT LOVE HANDLE) 와 요피 (YOPI) 영상을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아 요. 요가 필라테스 초보자들을 위한 영 상인 만큼 동작들이 더 쉽게 이해될 거 에요. 먼저 유산소운동으로 간단하게 웜업 (warm up)해주세요.
려져 옆구리를 수축해줘야 효과가 있 습니다. - 오른발 왼발을 번갈아가며 각각 20회 실시하고 10초 휴식, 총 3세트 해주세요. 이제 본격적으로 사이드오블릭 (Side oblique) 운동에 들어갑니다.
3. 레인보우 플랭크
2. 사이드레잉 레그킥
1. 스쿼트와 사이드레그킥
-일반 스쿼트에서 한발씩 옆으로 뻗는 동작입니다. - 두손을 머리뒤 혹은 귀옆에두고 팔꿈치를 양옆으로 벌려줍니다. - 들이쉬는숨에 스쿼트로 앉았다 가 내쉬면서 오른발을 옆으로 킥해 줍니다. - 다리를 차 올릴때 복부를 척추쪽 으로 당겨 주고 몸통이 옆으로 구부
웜업때 했던 동작을 옆으로 누워서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두 엉덩이가 겹쳐 일직선으로 유 지하고 한손은 머리뒤에 두고 위에 있 는 다리를 차 올립니다. - 팔꿈치와 다리를 가까이 가져가 며 옆구리를 수축해줍니다. - 어깨와 귀가 멀어지도록 복부의 힘으로 옆구리가 찌그러지지 않도록 척추를 길게 줍 뺴 니다. - 호흡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내쉬 는 숨에 다리를 올려 옆구리를 수축 하고 들이쉴때 다리를 내려놓습니다. - 왼쪽과 오른쪽 각각 20번씩 반복 해주세요.
1,2 번 동작후 30초 정도 휴식 후 플랭 크를 실시합니다. - 팔꿈치를 어깨 너비로 벌려 FOREARM을 내려 플랭크 자세를 취합니다. - 천천히 복부를 수축시키며 사이드 힙을 바닥쪽으로 한방향씩 내려줍니다. - 엉덩이가 거의 매트에 닿을 정도로 내렸다가 다시 올려 반대쪽으로 갑니다. - 어깨가 귀에서 멀어지도록 유지해주 시고 호흡을 규칙적으로 들이시고 내쉬 는걸 잊지마세요! - 왔다갔다 20회 반복후, 천천히 아기 자세로 휴식합니다. 11자복근 만드는 운동과 스트레칭은 다음호에 소개해드릴게요. 다이어트, 즉 체중감량은 건강한 식단과 운동이 꼭 같 이 병행되어야합니다. 무조건 식사를 거 르면 면역력약화와 체형불균형을 가져와 절대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가져올 수 없어요. 맛있게 식사하시고 저와 함께 매일 5분요가와 운동으로 여러분 모두가 더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희망합니다.
송 하 연/요가티처 (Yogafulness Life) 대표 Instagram: yogafulnesslife YouTube: yogasonghayeon Email: connect@yogafulness.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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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5일 토요일
SATURDAY
2020년 2월 15일 토요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공부 방법에 따라 바뀌는 인생 12 - 앞서 이야기를 정리하자면 결국 학교 에서도 배우는 학생들이 스스로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도 아니고 또 가르치는 사람의 능력이 아닌 학생들 의 이해력을 탓하며 나아가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자신을 따르도록 강요하는 것 이 교육의 현실이라는 뜻이군요. ◆ 예, 그런데 세계 그 어디를 가도 교육이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 가 있어요. 지금까지 사고력이라는 두뇌 의 영역을 직접적으로 다루며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을 가진 사람이 없었거든요. - 그러면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사고 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가르칠 수 있나요? ◆ 그 부분은 ‘사고의 전개과정을 기 반으로 하는 공부 방법’에 대한 이야기 를 시작하면서 하나씩 살펴볼 테니 다 시 목적이나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공부 방법으로 돌아가서 이 부분을 먼저 마 무리 짓죠? - 아, 아직 그 부분이 끝나지 않았 네요. 그러면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 루기 위한 방법을 찾아가는 공부 방법 을 학생들이 배우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
야 하나요? ◆ 앞서 말했듯이 방법은 간단해요. 인터넷이나 누구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방법을 스스로 찾도록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는 것이지요. - 하지만 그것이 어려워서 자꾸 인터 넷을 찾는 것 아닐까요? ◆ 지금 하려는 말이 바로 그 부분이 에요. 방법을 찾는 것이 어려워 외부의 도움을 얻으려는 생각이 공부를 방해하 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죠. - 이해는 가요. 공부도 내가 하는 것이 니 내가 스스로 생각해봐야 한다는 점은 요. 그렇지만 어렵잖아요. 그래서 인터넷 을 찾는 것이고요. ◆ 물론 쉽지 않죠. 그래서 편법을 하 나 알려드릴게요. - 편법이라면 체계적인 훈련방법 외 에 현재 주어진 상태에서 적용할 수 있 는 방법인가요? ◆ 맞아요. 일단 자신의 사고력을 바 탕으로 방법을 찾는 것이 어려우니까 반대로 인터넷이나 참고문헌 등을 통 해 얻은 방법을 내 것으로 소화하는 방
[전재민 명예기자 리포트]
무료 생리대 제공결정한 밴쿠버 공원위원회 밴쿠버공원위원회는 2월10일 밴쿠버 지 역 센터와 공원에서 무료 생리대를 곧 취득할 수 있을 것이다.이는 밴쿠버 공 원 위원회가 월요일 탬폰과 패드를 모 든 시설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수립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공원 이사회는 현재 개발 중인 세면 장 전략의 일환으로 세면장이 있는 모 든 공원 시설에서 생리대 제품을 무료 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수 립하는 동의안을 승인했다. #vanparkboard 동의안에 따르면, 이 정책은 "모든 공
원과 휴양 시설에 대한 접근의 편안함과 형평성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화장실 세 면장 이용자들의 기본적인 생리 요구를 고려하는" 공원 위원회의 화장실 세면 대 계획의 일부가 될 것이다.이 정책은 컴무니티센타나 공원 시설 세면장에 새 자판기형태의 시설을 설치하거나 기존 시설를 개조 하는 것을 포함할 수 있다. "생리대 제품은 그것들을 사용하는 여 성들의 건강에 필수적이다; 연구는 이 러한 상품들에 대한 접근의 부족이 활 동과 웰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공원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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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에요. - 조금 전에 인터넷 같은 것을 이용 하면 사고력을 키우기 어렵다고 하지 않 으셨나요? ◆ 그건 정보를 찾은 사람이 정보를 스스로 소화하지 못하고 다만 도구로 사용했을 때의 이야기죠. 예를 들면 망 치라는 도구를 찾아서 못을 박는 용도 로만 사용한다면 두뇌는 생각을 이어 갈 이유가 없어요. 그러면 사고력과는 멀어지죠. - 그러면 도구를 찾았으면 어떻게 해 야 하나요? ◆ 일단 도구 자체에 대한 분석부터 시작해요. 망치라는 도구를 인터넷에서 가져왔으면 망치를 하나하나 관찰하고 설명하는 것에서 시작하죠. - 도구, 즉 방법 자체를 관찰하라는 뜻이군요. 그 다음은요? ◆ ‘왜’라는 단어를 넣어 질문을 합 니다. - 예를 들면 ‘왜 손잡이는 나무로 되 어 있는가?’와 같은 질문인가요? ◆ 그렇죠. 그런 식으로 도구 자체를 설명하면서 질문을 만드는 거죠. - 그러면 이런 방법이 사고력을 늘려 줄 수 있는 건가요? ◆ 체계적인 공부 방법에 비하면 효율
이 많이 떨어지지만 적어도 사고력을 늘 릴 가능성은 키울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스마트폰이라는 도구를 얻고 나서 그것 을 관찰하면서 ‘볼륨을 조절하는 버튼 은 왜 내가 보는 방향에서 왼쪽 상단 에 위치하도록 만들었나?’와 같이 질문 을 하면 적어도 스마트폰을 디자인 한 사람들의 사고력을 따라잡을 수 있죠. - 그러니까 도구를 만든 사람들이 어 떤 목적으로 그렇게 만들었는지를 생각 하면서 따라갈 수 있다는 뜻이군요. 이 렇게 하면 실제로 도구를 만든 사람의 두뇌를 내가 복사해서 붙이기를 하는 것 과 같으니 배우는 것은 많을 것 같네요. ◆ 하지만 한 가지 꼭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 있어요. - 그게 뭐죠? ◆ 도구를 만든 사람의 사고력을 따 라가면서 배우는 것은 가능해도 그것을 넘어서는 창의적인 사고력은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요. - 스승만한 제자 없다는 뜻으로 들리 는데요. 하지만 앞서 말씀하실 때 사고 력은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는 두뇌의 힘 이라고 하셨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배우 는 것이 많으면 새로운 방법을 찾을 확 률도 높아질 것 같고 그렇다면 사고력도 기를 수 있다고 보이는데 창의적인 사고
는 힘들다는 말은 모순 아닌가요? ◆ 모순이라고 할 수는 없죠. 창의 적 사고가 어렵다고 했지 전혀 가능성 이 없다고 하지는 않았거든요. 이 방법 으로 공부를 하면 드물기는 하지만 창 의적 사고의 가능성을 늘릴 수 있거든 요. 다만 각 개인의 두뇌능력에 따라 차 이가 나죠. - 지금 알려주신 공부 방법은 말 그대 로 개인에 따라서 사고력을 키우는 훈련 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뜻이 네요. 모든 것이 ‘너 자신에게 달려있다!’ 로 끝나니 이 방법을 이야기 하는 민 박 사님은 더 이상 할 것도 책임도 없다는 뜻으로도 들리고요. 가끔 한 사회지도자 라는 사람이 질문하는 사람들에게 ‘나 는 알려줬으니 실행에 옮기는 건 배우는 당신이 알아서 해야지 왜 자꾸 나에게 와서 더 가르쳐 달라고 또 해 도 안 된 다고 따지냐?’라는 식으로 접근하는 것 을 봤는데 지금 민 박사님의 접근법도 같은 것 아닌가요?
회가 밝혔다. 공공장소에서 무료로 접 근 가능한 생리대상품을 추진하는 것 은 가난한 생활을 하는 개인이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안점으 로 하는 '생리대 약속 캠페인'의 유나이 티드 웨이(United Way of the Lower Main Period Promise Campaign)가 주 도해 왔다.한편 유나이티드 웨이(United Way)의 기간 약속 캠페인은 글로벌 이 슈에 대한 지역적 대응이다. 우리는 우 리 이웃들의 시대적 빈곤에 의해 야기 된 고립을 줄일 수 있다. 기간 약속 캠 페인은 2019년 3월 7일부터 4월 4일까지 열린다.유나이티드웨이는 도네이션을 받 고 있다. 당신은 재정적으로 기부해 줄 수도 있고, 이 기간 상품을 기부할 수도 있다. 당신은 지역사회에서 기부를 모으
기 위해 기간 약속 캠페인을 조직할 수 있다. 아니면 탐폰, 패드, 컵, 월경 속옷 등을 우리 사회의 취약한 사람들에게 직접 전달 할 수도 있다.
2019년, BC 지방 정부는 기간 약속에 9만 5천 달러를 약속했고, 또한 도내의 모든 공립학교는 학생들에게 무료 월경 상품을 제공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민동필 박사 Washington State University 생화학/생물물리학 박사학위 콜럼비아 대학 선임연구원 http://www.PonderEd.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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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다가가기 - Approaching God Elie Nessim, Kehillath Tsion
"야곱이 또 이르되 내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 내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 여호와 여 주께서 전에 내게 명하시기를 네 고 향,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네게 은혜를 베풀리라 하셨나이다 나는 주께 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실하심을 조금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 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 내 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에 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내시옵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함은 그가 와서 나와 내 처 자들을 칠까 겁이 나기 때문이니이다 주 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반드시 네게 은 혜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나이다"(창 세기 32:9-12). 본문은 야곱의 삶에서 드린 기도의 한 예이다. 야곱은 그의 삶에서 최고의 위기 에 직면하였고 이것은 그가 어떻게 기도 하는지에 대한 것이다. 그는 '저를 도와주 세요'라고 바로 말하지 않고 예배로 시작 하고 있다. 그는 하나님을 예배하고 있다 즉 그는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 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실하심을 조금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라고 그의 고백을 인
정하고 있다. 이것은 고백이다. 그는 자신 의 처지를 인정하고 그리고 또한 자신과 자신의 현재 위기에 대한 하나님의 선하 심을 인정하고,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을 간구하고 있다. 다음에 우리는 그가 하나 님과 씨름한 것을 읽게 된다. 그리고 그 와 씨름한 천사가 창세기 32:26에서 말하 기를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그 러나 야곱이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 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아무도 천사에게 그들 을 축복하라고 간구하지 않았다. 야곱은 이 천사로 방문한 분이 보통의 천사가 아 님을 알았다. 그분은 하나님의 천사이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신 하나님의 아 들이셨다. 야곱과 씨름한 이 주역이 야곱 의 움켜쥠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그런데 왜 "나로 가게 하라"라고 했을까? 이에 대한 답은 그분 의 사랑이 그분을 그곳에 붙잡아 두셨다. 즉 그분의 사랑이 그분을 야곱에게 취약 하게 하였다.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의 반응은 "당신이 내게 축복하 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였다. 이것이 기도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매달리는 때가 있다. 우리가 지치고 마음 이 아플 때라도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라고 말할 수 있다. 이것이 기도의 본질이다. 하나님의 자비하심에 대한 확고한 신뢰. 여기에 느헤미야의 삶에서 드린 기도 의 다른 예가 있는데 느헤미야서 1장 4절 을 보면 그가 예루살렘에 남아있는 그의 백성의 어려운 상황에 대한 나쁜 소식을 듣고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 일 동안 슬퍼 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 하여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 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 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이제 종이 주의 종들인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우리 이스라 엘 자손이 주께 범죄한 죄를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이 범죄하여"(느헤미야 1:4-6). '나는 아무 것도 받을 자격이 없지만 그분의 토라에서 "마음을 다하여 내게 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스가랴 1:3, 말라기 3:7)라고 말씀하신 자비로우신 분께 아뢰리이다'라 고 느헤미야가 말하고 있다. 토라에서 회 개하는 자에게 자비를 베푸시겠다는 약
속이다. 그가 1장 7절에서 이렇게 말하 고 있다. "주를 향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 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 다 옛적에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 하여 이르시되 만일 너희가 범죄하면 내 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 흩을 것 이요 만일 내게로 돌아와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너희 쫓긴 자가 하늘 끝에 있을 지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그들을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 라 하신 말씀을 이제 청하건대 기억하옵 소서"(느헤미야 1:7-9). 그가 한 행동을 보라. 먼저 죄를 자복 하는 것이다. 그는 자신의 처지를 인정하 고 그리고 완전히 가치 없고, 자격 없는 자로써 하나님께 나아가 그분의 약속과 은혜와 자비를 구하고 있다. 토라가 은혜 를 가르치고 있다는 것을 알았는가? 많 은 사람이 율법과 은혜에 대해 잘못 이 해하고 있다. 그들은 이들이 서로 반대되 고, 서로 적대하고, 서로 배척하는 것으 로 생각하고 있다. 이들은 결코 화해할 수 없을 것으로. 정녕 그렇지 않다! 율법 은 그 안에 많은 은혜가 존재하고 있고, 은혜를 보면 그 안에 많은 율법이 존재 하고 있다. 이들은 서로 보완적이다. 서
로 양립할 수 없는 것 즉 서로 반대되고 배타적인 것은 은혜와 행함이다. 그러나 우리는 은혜와 행함을 말하는 것이 아니 고 은혜와 율법을 말하는 것이다. 이것 은 다른 것이다. 그래서 느헤미야는 하나님께 나아가 먼저 '나는 자신의 공로로 나아가지 않 고, 더 이상 나의 하나님을, 더 이상 내 가 행한 모든 업적을 자랑하지 않고, 하 나님의 아들의 공로를 의지하기 전에 가 졌던 모든 소망을 버린다'라고 말하고 있 다. 이것이 우리의 기도이고, 느헤미야가 기도했던 방법이다. 그리고 느헤미야는 약속에 호소하고 있다. '나는 아무 것도 받을 자격이 없지 만 주님은 주님의 말씀에 신실하셔서 하 신 말씀을 기억하옵소서'라고. 우리 아이 들이 우리에게 그렇게 말하지 않는가? ' 아빠, 아빠가 말한 것 기억하세요! 엄마 가 그렇게 말했지요'라고. 그들은 우리가 말한 것을 붙들고 있다. 그들이 전적으 로 옳다.그리고 우리는 우리가 말한 것 에 대한 그들의 신뢰를 저버려서는 안 된 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자녀들이 그분 에게 나아가서 그분의 약속을 상기시켜 드리면서 말하기를 '주님 약속하셨지요!' 라고 말하는 것을 무척 기뻐하신다.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1. 먼저 주택 장만을 위해서 어느 정도의 예산을 사용할 것인지, 집의 크 기(방의 몇 개나 필요한지), 어느 지 역 및 어떠한 형태의 집(단독주택, 타 운하우스, 아파트 등)을 구매할 것인 지 정한다. 2. 만약에 렌트를 하기로 결정하였다 면, 렌트비에 포함되어있는 것들이 어떠 한 것들(전기, 가스사용료 및 기타)인지 반드시 확인한다. 다운타운 지역 및 중 심가에 렌트를 할 경우 렌트비가 비쌀
수 있지만 쇼핑, 레크리에이션, 대중교 통 및 직장과 가까워서 그 만한 장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3.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해서 집 을 찾아보도록 한다. 친척이나, 친구들 에게 문의해보고, 일간지, 지역신문, 지 역부동산 신문 등을 참고하고, 인터넷 을 사용해서 원하는 물건이 있는지 찾 아본다. 4. 신규 이민자들을 위한 비영리기관 및 민간기관의 관계자들을 통해서도 알 맞은 주거환경 및 지역을 찾을 수 있도
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자신이 살고 싶은 지역을 몇 군데 선정한 다음 각 지역을 다니면서 그 곳의 학교, 병 원, 쇼핑, 공원 그리고 직장의 가능성 등을 확인해 본다. >> B5면 ‘부동산’으로 계속
부동산 칼럼
신규 이민자들을 위한 주택 마련 가이드 캐나다 정부통계에 의하면 매년 약 300,000명 이상의 신규이민자들이 캐나 다에 들어 온다고 합니다. 그 결과 캐 나다 년 간 인구 증가의 약 2/3 정도 가 신규 이민자들의 유입에 의한 것으 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경우 각 주, 도시 및 지역에 따라서 주거 환 경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신규 이민자 들에게 안전하고, 알맞은 주거지를 찾 는 것은 새로운 환경에 정착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 습니다. 이와 같은 요구에 부응하기 위 하여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oration: CMHC)는 신규 이민자들을 위해서 집 을 구매하거나 렌트를 할 때 염두에 두 어야 할 사항들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 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신규이민자들 뿐만 아니라 주택을 장만 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조동욱 / Don Cho 부동산 Regent Park Realty Inc. 778-988-8949 www.doncho.ca
종합
2020년 2월 15일 토요일
B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풍수에 따라 지은 서울의 4대문 - 2
관악산의 화기와 관련해서는 광화문 앞 의 해태도 뺄 수 없다. 광화문 앞 양 쪽의 해태 두 마리는 모두 남쪽의 관 악산을 바라보고 있다. 경복궁에는 화 재가 빈번하였는데 그 원인이 바로 관 악산이 불꽃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이 라 하였다. 이들의 말에 따라, 대원군 은 1894년 경복궁을 중건할 때 이세욱 이라는 뛰어난 석공에게 해태상을 만 들도록 하였다. 해태는 물을 상징하는 상상의 동물이 다. 화기를 제압하기 위해서는 물의 상 징물이 필요했다. 그래서 해태를 궁의 정문인 광화문에 세우게 된 것이다. 또 강성한 화기와 살기를 누르기 위해 관 악산 꼭대기에 샘터를 파고 구리로 만
든 용을 넣었다고도 하고 물 항아리를 관악산 곳곳에 묻었다고도 한다. 그러나 경복궁의 남문을 지키던 해태 상은 불행하게도 일본강점기에 총독부 건물을 지을 때 원래의 자리를 떠났다 가 건물이 완성된 후 다시 총독부 청 사 앞으로 옮겨지는 수난을 겪기도 하 였다. 그러다가 해방 후 제3공화국에 이 르러 지금의 광화문이 다시 복원되면서 해태상도 함께 옮겨왔다. 해태의 위치는 1927년에 일제에 의해 헐린 광화문 앞 이 제자리이다. 도성을 쌓고 정도전이 처음 문의 이 름을 지을 때 동대문을 흥인문이라 했 다. 이것이 동대문의 원래 명칭이다. 동 대문의 ‘인’자는 오행 중 목이고, 또 목 은 동에 해당하므로 방위상 동쪽을 일 으킨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 문의 현판 에는 처음에 지었던 ‘흥인문’이 아니라 갈 ‘지’ 글자 한 자가 더해져 ‘흥인지문’ 네 자가 쓰여 있다. 현판에 ‘지’ 자를 더 넣은 이유는 무엇일까? 또 왜 동대 문은 다른 성문들과는 다른 옹성 형식 으로 쌓았을까? 서울은 좌청룡에 해당하는 동대문 쪽
이 낮고 허한 것이, 도성을 쌓을 때부터 결함으로 지적되었다. 평지인 청량리 방 향으로 들어오는 기를 막을 장치가 필 요했다. 그래서 먼저 이곳에 시장을 두 어 사람들이 들끓게 하고 동대문을 단 단한 옹성으로 쌓았다 한다. 이 옹성은 마치 팔짱을 끼고 앉은 듯 반달 모양 으로 둥글게 축성되었다. 이처럼 문 앞 쪽을 옹성으로 돌린 것이 남대문과 다 른 특징이다. 임진왜란 때 치닫던 왜장 고니시 휘 하의 무리가 선조 25년(1592) 5월 2일에 이렇다 할 저항도 받지 않고 다른 왜군 들보다 한발 앞서 입성하였다. 처음에 그들은 선뜻 성안으로 들어서지 못하고 문밖에서 한참 동안 머뭇거렸다 한다. 그것은 문 앞을 가린 옹성 때문에 성
>> B4면 ‘부동산’에서 계속 5. 집을 살 경우 무엇보다도 전문 부동 산 중개인 즉 리얼터의 도움을 받는 것 이 좋다. 리얼터를 통한 전문적인 서비스 를 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BC 주를 비롯한 캐나다에서는 집을 살 경우 집을 파는 사람이 부동산 매매에 대한 수수 료를 전부 부담하기 때문에 집을 사야 만 하는 신규 이민자의 경우 주택 매매 에 따른 수수료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 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집을 구매하기 전에는 반드시 전 문 홈인스펙터의 도움을 받아서 집을 점 검해 보는 것이 좋으며, 변호사나 공증
인의 도움을 받아서 매매에 따른 등기 이전 및 기타 법적인 절차를 진행하고, 주택 모기지의 경우는 살 집을 정한 경 우가 아니더라도 사전에 시중 은행의 주 택 모기지 전문가나, 혹은 모기지 브로 커 등을 접촉해서 금리나 조건 등을 비 교해보고 자신에게 알맞은 조건의 모기 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모기 지의 경우 신규이민자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점들이 많이 있을 수 있으므로 금 리(변동금리, 고정금리)와 상환 및 기타 조건 등을 자세하게 확인해보고 결정하 여야 한다. 6. 집을 사기로 결정하기 전에 자신
이 원하는 지역의 주택시장 현황 및 가 격 동향 등을 자세히 살펴 볼 필요가 있 다. 그리고 현재 시중 은행의 금리 또한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현실적으로 얼 마 정도를 주택 마련에 투자할 수 있는 지 계산을 해보고 그에 따라서 신규 이 민자로서 자신이 어느 정도의 주택 모기 지를 받을 수 있는지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7. 단독주택 또는 아파트 등 집을 구매 하거나 렌트하기로 최종 결정을 하기 전 에 다시 한번 집을 철저하게 점검해 보 는 것이 좋다. 배관, 전기 및 기타시스템 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광화문 앞 해태
돈의문(서대문)
흥인지문(동대문)
안을 대뜸 넘보기 어려웠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임진왜란 때 저항다운 저항 한 번 못 하고 도성이 쉽게 함락되었는데 그 원 인이 서울의 동쪽이 낮고 허한 탓이라 고 여겼다. 그렇다고 그 허한 것을 막기 위해 높은 성벽이나 산을 쌓을 수는 없 는 일이 아닌가. 그래서 구불구불 산맥이 흘러오는 형 상과 같은 ‘지’ 자를 더해 흥인지문이 라 한 것이다. 산맥의 모양을 닮은 글자 를 더해 줌으로써 동쪽의 지기를 돋우 려 한 것이다. 1915년 일본이 철거했던 서울 사대
문의 서쪽 문 돈의문(敦義門)이 디지털 기술로 104년 만에 부활한다. 서대문이 라고도 불리는 돈의문은 1396년 지어 졌다. 지금의 돈의문박물관마을과 강북 삼성병원 사이 정동사거리 일대가 돈의 문 터였다. 돈의문은 몇 차례 중건을 거 치다가 1915년 도시 계획상 도로 확장 을 이유로 철거됐다. 이제 흔적도 없다.
가능하면 전기, 가스, 수도 요금이 어느 정도 되는지 알아보고 혹 수리가 필요한 곳은 없는지 확인해서 모기지나 렌트비 외에 기타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8. 주택소유자 또는 임대인으로서의 권리를 숙지하도록 한다. 캐나다의 각 시 (City or Town)는 주택 관련 규칙(By-
Housing and Construction Standards” 산하에 “Residential Tenancy Branch” 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정 보는 다음의 웹사이트에서 찾아 볼 수 있 다. http://www.rto.gov.bc.ca/ 9. 새로 이민을 와서 짧은 시간 안에 마음에 드는 주택을 찾는 일이 결코 쉬 운 일은 아닐 것이다. 따라서 항상 긍정 적으로 생각하면서 지나치게 선택의 폭 을 넓히려 하지 말고 만약에 정말 마음 에 드는 집이나 장기간 렌트할 곳이 쉽게 찾아지지 않는다면 서두르지 말고 단 기 간 렌트를 하면서 이러한 것들을 찾아보 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laws)들이 있어서 주택소유자나 임대인 의 권리를 보호하고 또한 그에 따른 책 임을 규정짓고 있다. 특히 렌트를 할 경 우 집 주인과 임대인 사이에 여러 형태 의 분쟁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데 BC 주에서는 주로 렌트를 하는 임대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주 정부의 “Office of
심창섭 중앙대학교 사학과 졸업 1982 - 2015 중•고등학교 역사 교사 2015년 잠실 여고 정년 퇴임
B6 문화
2020년 2월 15일 토요일
조커의 경고
벽(壁) 2
“너 같은 놈들은 죽어야 해!”
박성희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너보다 못 배웠다고, 가진 게 없다고, 잘난 게 없다 고 함부로 조롱하지 마. 발길질하지 마. 멸시하지 마. 넌 언제나 돈 많은 사람, 잘난 사람한테 굽신거리는 노예. 너보다 못난 누군가에게 아무렇게 대하면 너 도 언젠가 조커한테 총 맞아! 토드 필립스가 감독하고, 호아킨 피닉스가 주연한 미국 영화 <조커>가 사회에 던진 메시지다. 영화 분위기는 어둡고 음침하다. 주인공 아서(조 커)는 광대다. 어릴 때부터 정신질환을 앓는 양모와 가난과 우울 속에서 배우지 못하고 성장한다. 양모 는 그에게 “넌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려고 태어난 아 이야.”라고 말한다. 성인이 된 조커는 양모 말대로 광 대 노릇을 하며 간신히 입에 풀칠하는 삶을 살아간 다. 그러던 어느 날 시내 한복판에서 못된 패거리에 게 놀림과 멸시, 발길질에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다. 그에겐 웃음을 참지 못하는 병과 정신불안증이 있다. 그동안 무료로 정신과 상담을 받다 그마저 끊 기게 돼 조커는 불안해진다. 어느 날 조커는 동료 광대가 준 총을 몰래 지니 고 있다가 어린이 병원에서 공연하던 중 총을 들키 게 돼 광대 일마저 못하고 쫓겨난다. 그는 이제 철저 히 혼자 힘으로 밥벌이를 해야 한다. 그러나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그의 겉모습만으로도 사람들이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다. 직업을 구하러 전전하던 조커는 기차를 타게 된 다. 기차 안엔 맨해튼 가에 있는 유명 은행원들이 어 떤 여자에게 장난을 치고 있다. 이를 본 조커는 웃 음을 참지 못하는 병이 도져, 단지 웃었다는 이유로 그들은 곧바로 그에게 무자비한 폭력을 가한다. 가 만히 당하기 만한 조커는 이때 분을 참지 못하고 숨 겨둔 권총으로 그들에게 발사한다.
분노와 억울함에 북받친 조커는 그들을 모조리 총 으로 쏴 죽인다. 뉴스는 연일 한낱 광대가 유명 은 행원들을 살해했다고 떠들어댄다. 뉴스를 접한 광 대들과 소외된 약자들은 화가 치밀어 조커처럼 광 대 가면을 쓰고 폭동을 일으킨다. 세상을 향해 자신 들의 입지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들도 사람 답게 살고 싶다는 걸 세상에 알리고 싶은 것이다. 경찰은 살인자를 찾지만 도망친 조커는 모른척하며 새 일 을 찾아 나선다. 얼마 후 조커는 어떤 바에서 일을 잡기위해 억지 웃음거리를 이야기하던 중, 누군가가 이 장면을 동 영상으로 만들어 인터넷에 올린다. 동영상은 곧 유 명한 코미디 쇼에 소개가 되고, 급기야 조커를 초 빙한다.
이 슬 샘(露井)/ 시인 캐나다 한인문학가협회 회원
벽을 사이에 두고
파이프 문 사내도 슬그머니 빠졌다
이쪽과 저 쪽이 서로 앓았다
일어섰다 곤두박질한 파도타기 세월들
병세는 어디가 어떻게
벼이삭 한 줌과 맞바꾼 핵우산 아래
깊어가는 줄 모르고
동방의 등불은 점차 가물거려서 숱한 인명 앗았던 쌕쌕이가 유유히
아픔을 짚어내는 단일혈육 처방에
아침 뉴스 내 머리 위를 나른다
훈수들로 외려 두터워가는 이중의 벽 남부여대(男負女戴) 기나긴 흰옷 행렬의 벽을 허물려면 파랑새 얘기부터 꺼내자
남녘 가는 외통 흥남부두 뱃머리처럼 성치 않는 반도허리 고의춤을 조여올 때
갇혔던 기별 벽지부터 떼어내면 조커는 꿈에 그리던 방송국 출연을 흔쾌히 허락 하고 가장 화려한 모습으로 생방송에 출연한다. 생 방송에서 그는 자기가 기차 살인을 저질렀다고 고 백한다. 사회자는 조커에게 왜 그들을 죽였냐고 묻 지 않고, 다짜고짜 “당신은 살인자이기 때문에 벌을 받아야 한다.”고 경고한다. 그러곤 조커에게 조롱과 멸시의 말들을 마구 쏟는다. 이때 조커는 “왜 나 같 은 사람이 죽으면 본체도 안 하면서 고급 은행원이 죽은 건 그렇게 대단하냐.”고 방청객에게 항의한다. 그러곤 사회자인 유명 코미디언을 향에 탕 탕 탕!
손톱자국 긁힌 화해일기 투성이의
영변 약산 볼 부은 진달래 실어 나른 미사일 길
다시 붙들고 싶은 우리들 나뉜 뼛조각 박제되어 슬픈 파랑새 주체셈법 사거리 앞에 설렘과 마주함은 기다림 뒤끝 효험일 텐데
저자 좌판 엿장수들 입방아가 분주한데
어르신들 들끓고 간 광장엔 뒤 마려워도 몸 사려 섞어 앉지 않는 새들의 날갯짓
수숫대로 여윈 울바자 보듬고픈 동해 해오름
어딜가면 그 눈길 마주칠 수 있을까
이산가족 쥐어짜다만 눈물차표 한 장 쥐고
깃털을 알몸 알들을 어루만지게 될까
너와 나 아직은 반쪽만의 홑이불 바람 속 가위 눌린 뼈들로 누워 가엾은 살을 섞는다.
사회자가 조커에게 그들을 ‘왜, 죽였느냐’고 한마 디만 물었어도 죽임을 면할 수 있었을 텐데. 무조건 약자를 깔보고 강자 편의 죽음만 드러내 놓고 있다. 우리는 태어날 때 다 같은 인격체로 태어났으며 그 인격은 누구나 동등하게 존중돼야하는데. 영화 결말에서 조커는 경찰에게 붙잡히지만, 조 커를 영웅으로 대접하는 수많은 광대들과 광대 같 은 삶을 살아가는 집단들이 조커를 데려와 최고 찬 사를 퍼붓는다. 내가 너보다 우월하다는 신념, 돈이면, 권력이면, 다 되는 줄만 아는 사회에 <조커>는 경종을 울린다.
잡동사니 피난처 국제시장의 값싼 사랑은 더 이상 팔리지 않고 상륙작전 펼쳤던 밤이슬 인천에선
- 전운 감돌던 2017년 어느 가을 볕 날에-
밴쿠버총영사관 50주년 기념 로고 우승자 최한솔 주밴쿠버총영사관은 개설 50주년 기념 로고 공모전 우승자를 발표했다. 주밴쿠버총영사관 올해로 개설 50주년을 맞아 올 해 초 1000달러의 상금을 걸고 로고 공모전을 실시 해 최한솔 씨의 작품을 선택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 총 70개의 작
품들이 응모를 해 각 작품마다 담겨진 의미와 디자 인이 우수하여, 한 작품만 선별하기가 결코 쉽지 않 았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은 우승한 로고 디자인은 시상식 개최(2 월중)와 함께 총영사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동포언 론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밴쿠버 중앙일보
SATURDAY
2020년 2월 15일 토요일
[독자투고-류제석]
B7
[독자투고-김근배]
차별에 대한 몇 가지 생각
#1 내가 일하는 팀홀튼에 인도에서 온 두 명의 남자가 취직했다. 이 곳 Terrace시 뿐만 아니라 캐나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도 인도에서 온 이민자들이 요즘 부쩍 늘었다고 한다. 특히 인도 북부에 위치 한 펀잡 지방에서 많이 이주한다고 하는 데 펀잡 지방에서 온 나의 파트너에게 그 이유를 물어보니 더 나은 환경에서 자유 롭게 살고 싶어서 펀잡 사람들이 캐나다 로 많이 이민을 오는 것이라고 한다. 펀 잡 지방에는 아직도 카스트 제도가 남 아 있어서 신분 차별이나 여성 차별이 심 하다고 한다. 인도 전체로 봤을 때도 카스트 제도라 는 신분 차별 제도가 여전히 잔존하고 있 다고 한다. 카스트 제도는 사람을 계급으 로 구분 짓는 신분 차별 제도인데, 브라 만 (승려) - 크샤트리아(귀족,군인) - 바 이샤(평민, 상인,농민)- 수드라(천민) 불가촉 천민으로 나누어 진다고 한다. 통 계를 보니 펀잡 지방의 수드라와 불가촉 천민의 비율이 전체 인구의 26%로 인도 에서 천민 비율이 가장 높다고 한다. 그
래서 펀잡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인도에 서 살기가 힘들어 캐나다로 이민을 많이 오는 것이 아닌 가 싶다. 작년 인도에서 자기 딸이 불가촉 천민 과 결혼했다고 해서 아버지가 사위를 청 부살인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또한 인 도에는 여성 경시 풍조가 만연해 여자 를 성폭행하는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나 고, 심지어 3살밖에 안 된 여아를 성폭행 하고 살해한 사건까지 벌어졌다고 한다. 이 모든 것이 인간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파렴치한의 모습이다. 일제시대 당 시 일제가 수 많은 여성들을 속여 위안 부로 끌고 가 성노예로 부려 먹은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할 수 있는 미치광이 의 모습들이다. #2 백인들이 저지르는 인종 차별주의도 인간의 존엄성을 부정하는 처사다. 나는 캐나다에 와서 인종 차별을 거의 느끼지 못했으나 얼마 전 내가 다니는 수영장에 서 어느 백인 청년이 뜬금없이 내 옆으로 와 'I don't like chinese, chinese is very
rude.'라고 지껄여서 바로 자리를 피한 적 이 있었다. 그리고 수영장 직원한테 가서 '저 사람 racist인 것 같다. 신고하겠다.'라 고 말하니 직원이 저 사람은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사람(unstable)이니 신경 쓰지 말라고 해서 그냥 넘어 간 적이 있었다. #3 21세기도 벌써 초반을 지나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이 때에 아직도 이 지구상에 신분 차별, 여성 차별, 인종 차별이 잔존 하고 있다는 것은 아직도 이 지구상에 미 치광이가 사라지지 않고 활개를 치고 있 다는 말이다. 한국에서도 회사 오너가 직 원을 폭행하고, 고위직 인사가 국민들을 개 돼지라고 비하한 사건이 있었다고 한 다. 이 모든 것들이 사람을 경시하는 풍 토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러한 풍토는 반 드시 근절시켜야 한다. 우리 모두 양심과 정의 그리고 사랑을 가슴 속에 새기고 살아갈 때 이 세상은 비로소 차별이 없 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상이 될 것이다. 나도 캐나다에 살면서 약자를 배려하 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것이다.
기생충 전 세계의 영화펜들을 열광시킨 2020 아 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제 조수미, 박세리, 싸이,김연아,박지 성, BTS, 손흥민등은 꿈에서 조차 상상 할수 없었던 각 분야에서 국위 선양을 하 고있다.사실 Far east- 몇 십년전만 하더 라도 서구에서는 어디에 붙어있는지도 모 르는 미개국 한국였으며 첫 번째로 전 세 계에 Korea를 알린 것은 다름아닌 한국 전쟁발발이었다. 수 십년전 여행 자유화가 되면서 많은 한국의 방송국들이 그동안 한국인들에게 만 미지의 세계였던 아프리카를 담으려고 왔다. 양택조와 조여정과 촬영팀 무리들 이 왔는데 아프리카에 전혀 문외한들이 니 나에게 시나리오와 콘티를 부탁했다. 15분만에 콘티를 짯다. 한국의 한 여 학생이 아프리카를 여행왔다가 나이로비 시내에서 길을 잃었는데 한 현지인 흑인 청년이 친절하게 안내를 하드니 자기 집 에 초대를 하여 그들의 혼례,생활, 음식, 전통 그리고 사파리를 가는 내용으로 만 들었다. 당시 그 길잃은 여고생이 조여정이다. 대평원 초원을 지나서 그 청년의 흙 집 마을에 도착해보니 그는 어마어마한 추 장의 아들였다. 꼬마 신부였던 조여정이 이제 원숙한 부잣집 마나님으로 연기를 펼쳐서 나온 다니 감회가 새롭다. 그동안 아카데미 영화제는 백인들만의 축제고 그들만의 리그였다고한다. 매일 촬영전에 나에게 제일 먼저와서 인사하면서 대 초원의 아침을 열던 미 소가 순박했던 여고생소녀였다. 까다롭고 완벽주의자인 봉준호 감독이 그 수많은 여우들 가운데 조여정을 캐스팅한 이유 는 지나치지 않고 부자지만 천박하지 않 은 개럭터를 찾은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극진한 대우를 받고 서로 다른 문화 와 생활 방식을 이해하게되고 애정이 싹
전 워커힐 프로덕션 PD
터서 마침내 추장의 아들과 아프리카 마 사이식 전통 혼례를 치루고 동물의 왕국 으로 사파리 신혼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성대한 혼례를 위해서 죄없는 양도 한 마리잡고 그들의 토속적인 화장법과 화려 한 치장과 전통 가옥과 춤과 음악이 가미 되면서 미지의 세계를 많이 소개하며 재 미있게 만들었다. 한국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과 세계 제 1차대전의 참혹한 전쟁을 다룬 샘 멘더스 감독의 "1971"이 치열한 경쟁을 하는 후보 작이다. "1971" 또한 기생충 못지않게 세 계적인 영화제의 수상을 휩쓸은 작품이 며 이번에도 무려 10 개 부문에 노미네 이트 되있는 기념비적인 전쟁을 다른 소 재다. 샘 멘더스 감독은 봉준호의 살인의 추억을 가장 인상깊게 본 영화라고 하면 서 둘은 친하기도 하다. 브레드 핏은 35년만에 오스카 조연상 을 탓다. 마지막 기생충을 발표한 핸리 폰 다의 딸 제인 폰다는 우리가 어렸을때 멋 진 황약의 매력적인 총잡이였던 그의 아 버지 핸리 폰다를 생각하게 하기도 했다. 심금을 울렸던 타이타닉의 배우도 장 년이되서 앉아있고 라이언 일병 구하기 의 명우 톰 행크스도 반갑다. 그러나 점 점 아는 명우들의 모습이 점점 사라진 모 습은 슬프다. 이 어마어마한 오스카에서 "봉 쟝르" 라는 싱조어를 탄생시키면서 영화예술의 경지를 새로운 세계로 끌어올린 봉준호 가 경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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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5일 금요일
2020년 2월 1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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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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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8일~9일
CULTURE ‘한식공간’ 오너 된 ‘셰프들의 셰프’ 조희숙
“한식 파인다이닝의 비결? 익숙한 것에서 새로운 맛 찾기” 이선민 코리아중앙데일리 기자 summerlee@joongang.co.kr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를 비롯해 요즘 잘 나가는 젊은 셰프들이 ‘셰프들의 셰프’ 라고 부르며 가르침을 청하는 사람이 있 다. 37년간 요리를 해온 한식공간의 조 희숙(61) 셰프다. 한식을 궁금해하는 해 외 요리인들도 한국에 오면 앞다퉈 그를 찾는다. 지난 12월만 해도 일본 오사카 의 라심(La Cime) 등 전세계 유명 레스 토랑에서 날아온 셰프들이 그에게 겨울 제철 반찬과 상차림법을 배워갔다. 호텔 및 고급 레스토랑에서 주방장 경 력을 쌓아온 조 셰프가 뒤늦게 레스토랑 오너가 됐다. 본인이 컨설팅하며 운영하 던 서울 원서동 아라리오 뮤지엄 인 스 페이스 내 레스토랑 ‘한식공간’을 지난 해 10월 인수한 것이다. 문 닫을 위기에 처한 한식당을 외면할 수 없었다는 그를 만났다. 최근 다시 문을 연 ‘한식공간’은 훨씬 손님친화적 공간으로 변신했다. 바닥의 턱을 없앴고, 테이블도 움직일 수 있게 했다. 통유리를 통해 온전하게 들어오는 창덕궁의 풍광은 여전히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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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오너가 되고 나니 뭐가 다른가.
“관리자로서 주방을 챙기고, 원가 따 지는 일은 다 해오던 것인데, 오너 입장 에서 하니 같은 일이라도 참 다르더라. 셰프 커리어에서 마지막으로 해야할 일 이다 싶어 레스토랑을 인수했다. 손님 의 니즈와 직원의 니즈를 살피면서 내 가 원하는 음식의 퀄리티를 가져오는 것이 필요한데, 그것이 제일 어렵다.” -미쉐린 가이드 1스타를 유지하고 있는 한식공간은 점심 6만원, 저녁 12만원으로 각각 한 코스만 운영된다. 메뉴 구성은 그대 로인가.
“요즘은 저녁을 거하게 먹지 않는 추 세니, 좀 가볍게 해볼까 싶기도 하다. 라 이프스타일이 바뀌고 있고 단품에 대 한 요구도 있어서, 다양한 의견을 들어 보고 있다.” -한식공간의 한식은 요즘의 모던 한식 과 무엇이 다른가.
“모던 한식은 크게 두 가지다. 양식 베이스에 한식적 요소를 넣거나 전통 음식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하는 것이 다. 내 한식은 후자다.” -전통적인 레시피를 현대인의 취향에 맞 게 바꾼다는 게 왜 매력적일까.
“재료를 다르게 썰어보고, 조합을 새 로 해보고, 조리법도 옛것과 요즘 것을 엮어보면, 익숙한 것에서 새로운 게 나 온다. 원재료 맛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양념의 조화가 중요하다. 그 양념은 발 효를 기본으로 한다. 그 기본을 중심으 로, 고정 관념에 매이지 말고 새로운 것 들이 어울릴 수 있도록 매칭하는 게 필 요하다. 새로운 시도가 손님들에게 잘 받아들여지면 산을 하나 정복한 느낌 이다. 더 새로운 것을 연구하게 된다. 이 방식이 대중이나 외국인에게 안 맞았 다면, 여기까지 오기 어려웠을거다.” -새로운 시도라면.
“호박죽을 끓인다 하자. 호박죽에 호 박만 넣지말고, 떡 만드는 과정과 붙여 제672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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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간을 새롭게 꾸민 서울 원서동 한식공간. 유리창 너머로 창덕궁이 내려다 보인다. 2 부각바구니를 준비한 조희숙 셰프. 3, 4 한식공간에 구비된 다양한 잔과 식기류.
보는거다. 떡 안에 씹히는 재료가 들어 가듯, 호박 안에 콩 같은 고명을 넣는 식이다. 양식과 결합할 수도 있다. 소고 기 간으로 부치는 전을 떠올리며 푸아 그라로 전을 부쳐 보았다. 맛이 괜찮더 라. 시도하기가 처음엔 쉽지 않지만, ‘아 이렇게도 응용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 이 드는 때가 한식이 더 새로워지는 시 작점이다.”
전통 음식을 현대식으로 재해석
타깝게도 한국 식품 회사 브랜드 이름 이 널리 퍼져있지 않다. 기회 있을 때마 재료와 방법 뒤바꿔 미각 유혹 다 식품회사나 현지에도 많이 얘기한 전과 부침개로 피자 넘어서고파 다. 양보할 수 없는 것들을 잘 지켜나가 발효 양념에 대한 관심 높아졌으면 야한다. 해외에 한국 음식을 알린다는 건 산업화를 촉진하는 일이기도 하다. 문화 전파를 넘어 경제도 일으킬 수 있 는 것이다.” -한식에 대한 접근을 쉽게 하려 면 어떻게 해야할까.
-그래서 ‘셰프들의 셰프’ ‘셰프들의 선생
박상문 기자
외에서 먼저 인정 받고 한국에 들어오 려고 하지 않나.” -이전엔 한식공방을 운영했다. 연구도 하 고 수업도 했는데, 이어나갈 생각이 있는지.
“레스토랑이 잘 돼야 공방을 할 수 있 는 힘도 키울 수 있겠지. 그래서 지금은 레스토랑이 지속적으로 운영이 될 수 있 는 힘을 기르는데 중점을 둔다. 지속적인 연구와 공부가 없다면, 전통을 현대적으 로 해석해나가는 형태의 한식은 이어지 지 못할거다.”
“양념에 파와 마늘이 꼭 필요하다고 한다. 그런데 왜 필요한 것일까. ‘한국 에서는 그렇게 해’라고 말할 뿐, 왜 그렇 게 하는지에 대한 이유나 타당성을 잘 따지지 않는다.”
고 생각했다. 외국 전문가들과 콜라보레 이션을 할 때, 좀 더 한국적인 것을 표현 하면 반응이 달라진다는 걸 많이들 느꼈 을거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면, 색깔은 더 깊어질 것이고.”
“우리에게도 이탈리 아의 피자 같은 음식 이 하나는 있어야되지 않을까 하고 오래 전부 터 생각했다. 쉽게 접근 가능하고, 누구나 좋아하 는, 그런 것이 뭘까 고민 했다. 오랜 역사를 바 탕으로 둔 문화의 한 부분으로서의 음식 말이다. 전이 그런 비슷한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토핑 을 입맛대로 올리는 피자처 럼, 종류도 다양하게 갈 수 있으니 말이 다. 세계적인 도시를 중심으로 한식과 한식 식재료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생 기고 있는데, 정작 우리의 동력은 많이 꺼졌다. 한 번 더 시동을 걸 때다.”
-모던 한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어떻게
-해외에 한국 음식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국내에서 개개인이 할 수 있는 건 뭐가
발전시켜나가야 할까.
방법은.
있을까.
조희숙 노보텔 앰버서더 서울 강남, 그랜드 인
“몇 년 전에 비해 한식적 요소를 많이 가져가고 있다. 그게 시장이 원하는 것 이어서 그럴 수도 있고, 셰프들이 경험 을 쌓으면서 관점이 달라진 때문일 수도 있다. 결국 한식 요소가 늘어날 것이라
“현지의 신선재료를 사용하면서, 한 국적 조리법과 양념을 더하면 좋겠다. 대체할 수 있는 재료는 대체하고, 대체 안되는 것을 우리 걸로 가져가는 거다. 한식의 맛을 내는 기본은 양념인데, 안
“우리나라 사람들은 우리 음식에 대 한 이해가 부족하다. 우리가 우리 음식 의 가치를 모르고 인정하지 않는게 제 일 큰 걸림돌이다. 외국 사람들이 바라 보는 안목에만 의존하다보니, 다들 해
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서울 신라호텔 등
님’이라고들 하나보다.
“자기들보다 나이가 많다보니 그러 는거다. 같은 재료와 양념을 쓰는 거 같 은데 다른 맛이 나니까 그걸 구체적으 로 배우고 싶어한다. 한국 식재료의 확 장성에 대한 정보를 주로 묻는다. 셰프 전용 수업은 안하던 걸 해보는 시간이 다. 스탠다드만 알려주고 디테일은 자 기 색깔을 넣도록 한다. 맛 내고 재료 사용하는 것까지 함께하고, 그 다음은 각자가 소화하고 해석해 자기만의 것으 로 만들어내도록 한다.”
계절마다 바뀌는 한식공간의 요리들.
-우리가 가진 한식에 대한 고정관념은 무 엇인가.
-요리 연구하는 분들이 따로 있지 않나.
“연구가 중심인 분들도 많지만, 현장 에 발 디디고 있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것이 있다. 한식 세계화에 대한 분석을 많이 했지만, 그 의견들이 접시 위까지 잘 올라갔던가. 이건 전문가들이 하는 연구와는 또 다르다. 연구실과 현장의 중간자 역할을 내가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한식공간이 어떤 곳이 되었으면 하나.
“여기는 내가 하는 레스토랑이 아니 라 한국 음식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 는 공적인 장소라고 생각한다. 꾸준하 게 잘 이끌어 나가고 싶다. 누가 식당을 오픈했다고 하면 ‘대박 나세요’보다 ‘오 래 사랑받으세요’라고 말한다. 그게 제 일 어렵기 때문이다.”
을 거쳐 주미 한국 대사관저 총주방장으로 일 했다. 강단에서 학생도 가르쳤다. 아름지기 식 문화 연구소 연구원으로 레스토랑 온지음의 오 픈 준비를 함께 했다.
종합
2020년 2월 1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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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0일 월요일
이준기의 미래를 묻다 인공지능 vs 인공지능
절판 책값 260억원 너무 부지런했던 인공지능의 참사 인공지능(AI)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이젠 몇몇 분야에서 인간의 능력을 앞 서고 있다. 1997년 ‘딥 블루’라는 인공지 능 컴퓨터가 세계 체스 챔피언을 이긴 이래, IBM 왓슨이 인간과의 퀴즈 대결 에서 승리했으며(2011년), 알파고가 이 세돌을 이겼다(2016년). 가장 최근에는 구글의 유방암 탐지 인공지능이 그 분 야 전문의를 눌렀다(2020년). 이런 놀라운 결과에 힘입어 사람들은 인공지능을 여러 분야에 적용하기 시작 했다. 올해 CES의 주된 관심은 ‘일상생 활 속의 인공지능’이었다. 24시간 쉬지 않고 일하고, “월급 올려달라”고 불평 하지 않으며, 오직 나를 위해 일하는 인 공지능 노예를 만들어 지금까지 인간이 하던 일을 더 잘해 나간다면 누가 그것 을 마다하겠는가. 벌써 많은 소비자 상품 기업은 몇천 명이 하던 고객 응대 업무를 ‘챗봇’이라 는 인공지능 노예로 대처하고 있다. 금 융회사인 골드만삭스가 최근 발표한 인 공지능 시스템 ‘워런’은 애널리스트 15 명이 꼬박 4주 동안 해야 하는 데이터 수집·분석과 시장 예측을 불과 5분 만 에 해낸다고 한다. 앞으로 기업이나 개인의 경쟁력은 인 공지능 노예를 어떻게 내 구미에 맞게 디자인하고 잘 활용하는가에 달릴 것이 다. 이에 더해 앞으로 많은 사람이 인공 지능 노예를 사용함에 따라, 인공지능 과 인공지능이 대결하는 상황도 변수로 고려해야 할 것이다.
쉬지 않는 알고리즘 간 무한경쟁 주가지수 폭락 등 사태 부를 수도 앞으로 인공지능 디자인 할 때는
를 보여주려고 경쟁하는 기업들이 경매 에 참여해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업 체의 광고가 당신이 들어간 사이트에 나타난다. 물론 지금 여기서 설명한 모 든 일은 0.001초 안에 이뤄진다. 배너 광 고 공간을 차지하려는 한 기업의 인공 지능 알고리즘과 다른 기업들의 알고리 즘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것이다. 인공지능이 빚은 이더리움 폭락
뛴다. 이에 따라 두 곳이 줄기차게 책값 을 조정하면서 결국 값은 260억원까지 올랐다(택배비는 그대로 3.99달러였다). 인공지능은 고지식하다 그저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생각할 수
도 있지만, 이 사례는 인공지능과 인공 지능의 대결 때문에 앞으로 우리에게 닥칠 수도 있는 사회의 단면을 보여준 다. 상대방 가격을 체크해 내 상품의 가 격을 바꾸는 일을 인간에게 시켰다면 기껏해야 하루에 2~3번 정도 했을 것이
AI간 대결이 낳을 부작용 고려해야
수년 전 아마존 북스토어에서 실제 일어난 ‘책값 260억원 사건’은 인공지능 간의 대결이 초래한, 상상치 못한 결과 를 보여준다. 유전공학을 전공하는 버 클리대 연구원은 아마존 북스토어에서 초파리 연구에 관한 파리의 탄생(The Making of a Fly)이라는 책을 사려다 깜짝 놀라고 말았다. 92년에 초판이 나 온 후 절판돼 시중에 몇 권 없었다고 하 지만, 책값이 무려 173만45.91달러(약 21 억원)였다. 가끔 인터넷에서 오류가 날 수도 있는 일이라, 사려던 것을 포기하 고 다음 날 다시 아마존에 들어갔다. 책 값은 280만 달러로 올라 있었다. 그날 저녁에 다시 본 가격은 350만 달러, 거의 42억원이었다. 무엇이 잘못됐던 것일까. 아마존 내 서점인 ‘프로프내스(profnath)’와 ‘보디 북(bordeebook)’ 두 곳은 컴퓨터를 통 해 상대방의 책값을 읽었다. 한 서점은 다른 서점에서 파는 똑같은 책의 값에 1.27059를 곱해 가격을 표시하라는 알 고리즘을, 다른 한쪽은 0.9983을 곱해 가격을 정하라는 알고리즘을 시행했다. 서로 한 번 주고받으면 25% 넘게 책값이 제16999호 40판
IBM의 왓슨은 2011년 미국 퀴즈쇼 제퍼디 에 출연해 챔피언들을 제압했다.
[중앙포토]
세계 체스 챔피언은 인공지능 아닌‘인간 + 인공지능’ 연합팀 2005년 ‘자유형 체스 대회’라는 것이 생겼다. 작은 PC조차 체스에서 인간의 마스터 급 플레이어를 이기게 된 후다. 자 유형 체스 대회는 슈퍼컴퓨터가 나오든, 사람 여러 명이 팀으 로 나오든 상관없는 대회다. 많은 사람은 슈퍼컴퓨터를 통한 세계 최고 인공지능끼리의 경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 만 놀랍게도 이 대회의 첫 우승자는, 체스 실력이 조금 우수 한 정도였던 청년 두 명이었다. 이들은 노트북 PC를 갖고 나 와 상대 슈퍼컴퓨터 인공지능의 전략을 분석하며 체스를 두어 승리했다. 그 후도 우승은 가장 좋은 인공지능이 아니라 체스를 조금 둘 줄 아는 사람이 인공지능을 이 해하며 컴퓨터의 도움을 받아 두는 팀으로 거의 다 돌아 가고 있다. 이처럼 인공지능 대 인공지능의 대결에서도 결국은 인간의 개입이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다.
다. 그러나 너무나도 부지런한 인공지능 노예는 수십만 건의 상품에 대해 하루 에 수백 번씩 이 일을 진행했다. 인공지능끼리의 대결은 주식거래와 광고에서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현 재 전 세계 주식 트레이딩의 75~80%는 컴퓨터 알고리즘에 의해 움직인다. ‘로 봇 트레이딩’ 또는 ‘알고리즘 트레이딩’ 이라 부르는 것이다. 여기서 트레이딩은 인간이 아닌, 미리 구성된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으로 진행된다. 가장 큰 장점 은 속도다.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속도 로 정보를 분석해 1초에 수천 건 거래를 진행한다. 사람들은 한편으로 남보다 빠른 네트 워크 회선을 구축하기 위해 서버를 거래 소 근처로 옮겼다. 또한 다른 사람의 알 고리즘에 혼돈을 주는 알고리즘, 다른 알고리즘을 읽어오고 저격하는 알고리 즘 등 주인을 위해 다른 알고리즘과 싸 워주는 인공지능 노예들을 전장에 내보 내고 있다. 인공지능 간에 싸움이 치열한 다른 분야는 온라인 광고다. 독자들은 가끔 다른 사이트로 이동했음에도 불구하 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를 고려했 던 상품이 배너 광고 형태로 따라 들어 온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는 ‘실시간 경 매 시스템(RTB)’이란 온라인 광고 기법 을 적용한 예다. 이용자들이 단순히 이 사이트에서 저 사이트로 검색하고 구매 도 하고 정보를 찾아 옮겨 다닐 때, 이런 정보들을 대부분 ‘프로그램 광고’라는 산업 테두리의 기업들이 수집한다. 그 러고는 당신이 어느 사이트에 들어오는 순간 당신의 최근 최 검색, 쇼핑, 방문 사 이트, 읽은 기사 정보들을 분석해 어 떤 배너 광고를 내보낼지 인공지능 간에 경매를 한다. 서로 다른 광고
사람보다 훨씬 빠르고 엄청난 기억력 과 정보처리능력으로 주어진 일을 쉬 지 않고 하는 인공지능 노예는 장점도 많지만 문제도 있다. 고지식하고 상식이 없어 그저 시키는 대로만 일한다. 그러 다 어느 순간 인간이 생각하지 못한 엄 청난 실수를 저지른다. 특히 인공지능끼 리 경쟁하다 보면 그 속도와 범위가 우 리의 상상을 넘어 인간이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갈 수 있다. 앞서 소개한 대로 인공지능끼리 서로 반응해 10만원 이하 의 책이 260억원이 되기도 한다. 주식거 래에서도 그렇다. 2010년 미국 뉴욕 주 식시장에서 다우지수를 순식간에 1000 포인트가량 하락시킨 후 다시 10분 안에 회복시킨 일이 있고, 2017년 암호 화폐 이더리움이 순식간에 300달러에서 10 센트로 떨어진 일도 있다. 일부 인공지 능의 거래 오류와, 이에 반응한 다른 알 고리즘의 연쇄적인 ‘추종 거래’가 일으 킨 사고다. 알고리즘간의 경쟁이 어떻게 시스템의 실패로 이어질 수 있는가를 보 여주는 예다. 인공지능 간의 대결은 그 분야가 지 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얼굴 인식과 가 짜 뉴스에서, 한쪽 인공지능은 가짜를 만들고 다른 쪽에서는 가짜를 판별하 는 싸움을 하고 있다. 정보보안 분야에 서도 보안을 뚫으려는 인공지능과 막으 려는 인공지능의 경쟁이 치열하다. 앞으 로는 범위가 더 확대될 것이다. 예를 들 어 상대와 비즈니스 대화를 하는 동안 내 스마트폰 안의 인공지능은 상대가 거짓말이나 과장을 하고 있을 확률이 어느 정도인지 표시해 줄 수 있다. 물론 상대도 내 말의 진위를 같은 방식으로 확인하고 있을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상대를 교란하기 위한 작전을 인공지능 이 지시해 줄 수도 있다. 앞으로 인간은 인공지능이 나만을 위 해 최적의 일을 할 수 있는 디자인과 더 불어, 상대방의 인공지능 전략을 이해 하고 이를 역이용하는 전략까지 고려해 야 한다. 또한 인공지능의 시간과 범위 는 지금까지의 인간의 사고 범위를 뛰어 넘어 시스템 자체의 붕괴를 부를 수 있 다는 점도 같이 고려해야 할 것이다. 이준기 교수=연세대 정보대학원에서 ‘디지털 기술이 기업과 사회에 미치는 영 향’을 연구하고 가르친다. 연세대 학술정보 원장(CIO), 한국빅데이터학회장 등을 역임 했다. 서울대에서 컴퓨터를 전공하고 미국 카네기멜런대 사회심리학 석사, 남캘리포 니아대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웹2.0 과 비즈니스 전략 오픈콜라보레이션 등 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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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2020년 2월 1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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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5일~16일
HEALTH
라이프 클리닉
대동맥 이상 땐 치명적 가족력·고령자 정기 CT 검사를 에 지체 없이 진단과 함께 응급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대동맥 질환은 치료가 지체되면 사 흉부외과 교수 ᶠᙤᠩ ᡒᢄᧈ ᢄᧈᦜ ᩁ ᩄ ‴ᴜ 망하는 중증 초응급 질환이다. 그만큼 대동맥(大動脈)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치료 난도가 높다. 따라서 24시간 전문 ᡃ᳨ ᧰ 혈관이다. 심장과 직접 연결돼 온몸에 의료진이 대기하는 병원을 미리 확인 혈액을 공급하는 주요 통로다. 대동맥 하는 2020년 편이 좋다. 서울성모병원 심뇌혈 2월 15일~16일 28 ᦺ 은 혈액을 막힘 없이 머리부터 발끝까 관병원 대동맥 및 말초혈관센터는 흉 라이프 클리닉 지 공급해야 한다. 부외과, 혈관외과, 심장내과, 영상의학 따라서 상당히 높은 압력(혈압)에 노 과, 심혈관전문마취과 의료진이 협진하 ᦺ 출돼 있다. 대동맥 질환은 보통 나이가 고, 최상의 치료 성공률을 위해 ‘원스 들면서 대동맥벽의 강도가 줄어 압력 톱 치료’ 시스템을 통해 신속히 진료하 을 견디지 못해 발생하는 퇴행성이 대 고 있다. ᦺ 부분이다. 하지만 말판증후근 같이 유 대동맥 치료는 외과 수술적 치료(인 전적으로 대동맥벽 강도가 약하면 젊 조혈관 치환술), 중재시술적 치료(스텐 ᙦ ᡒᢄᧈᦜ ᬲ ᡒᢄᧈ ᜔ ′ᬫῆ ᶢᚫᴍ ᡒᢄᧈ ᶳ ′ᬫῆ ᲀ ᫂῾ ἀᚘ ″ᴧᢊ ᴗᡀ ᦺ 은 나이에 발생하기도 한다. 트 인조혈관 삽입술), 하이브리드 치료 ᬲᡃ Ჾᷛᛁ ᙤᡪ ᴍᨶᶡ
어느 경우든 혈관질환 위험인자인 고 (외과 수술적 치료와 중재시술적 치료 ញ ᡒᢄᧈᾃ ᬲ ᡒᢄᧈᴍ ᾃᢊ „᱖ᴍ ᡒᢄᧈ ᩅ᳹ᥫ ἦᵑ ឤᲬ ᴗᡀ ᳙ᤶ ᵜᴩ῾ᱞ Ὸ ᡒᢄᧈ᩶ᴍ ᵄ᭐᳹ᥫ ῆᯑᢊ ᴗᡀ ᬲᡃ Ჟ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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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뤄져야 한다. 관리하고 금연하는 것이 대동맥 질환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ᣬ ᡒᢄᧈ ᛃὄ ᛵᱦ ᡒᢄᧈ ឵᩶ᴈ ᛡ᭴ ᭷ᬲ᳹ᥫ ᴏῷ ᛵᱦᴍ ᴗᡀ ᡃ ᙤᡪ 24시간 전문의 대기 치료가 병원 알아둬야 대동맥 질환은 지체되면 사 예방법으로 흉부외과 교수 알려져 있다. 특히 추운 날 ᶠᙤᠩ ᡒᢄᧈ ᥫ ᡒᢄᧈᩄ ᡒᢄᧈ ឵᩶ᴍ ḏᱯᵑ „ᦜᙤ ᡒᢄᧈ ᢔᝀᦧ ᙨᤪ ᢔ ᙨᤶᥫ ᪁ᴏᡀ ᡃ Ჟᦦᷛ
ᴜᦁ ᚋᙰ᪁ᯗᬦᾴᙤ᳙ ᢄᧈᦜ ᩁ ᩄ ‴ᴜ 망하는 치료는 중증 초응급 그만큼 수술적 병변 질환이다. 부위의 대동맥을 씨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 대동맥(大動脈)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치료 난도가 높다. 따라서 24시간 전문 제거하고 인조혈관으로 대체하는 것으 기 때문에 허혈(혈관이 막히거나 좁아 ᡃ᳨ ᧰ 혈관이다. 심장과 직접 연결돼 온몸에 의료진이 대기하는 병원을 미리 확인 로 가장 원칙적인 치료법이다. 다만 수 져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 증 혈액을 공급하는 주요 통로다. 대동맥 사망 위험 높은 대동맥 질환 하는 편이 위험성과 좋다. 서울성모병원 심뇌혈 자체의 수술 후 합병증 발 Intramural Hematoma)’과 대동맥 응급실에서 확인되는 상이 나타날 위험도가 높아져 각별한 대동맥 질환은 대 술 ᦺ 은 혈액을 막힘 없이 발끝까 관병원 상대적으로 대동맥 및 말초혈관센터는 크다. 이와 달리, 흉 시 내벽의 국소 손상으로 궤양을 형성 동맥박리나 대동맥벽 내 혈종이다. 이 생률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머리부터 65세 이상의 고 고혈압·당뇨병·흡연자도 고위험군 지 공급해야 한다. 부외과, 혈관외과, 심장내과, 영상의학 치료는 병변 부위의 대동맥을 제 하는 ‘대동맥 관통 궤양(Penetrating 질환으로 응급실에 온 환자는 가슴과 술적 령자나 흡연자, 고혈압, 동맥경화증, 동 따라서 압력(혈압)에 노 추운 날씨엔 혈관 수축돼 주의 필요 Aortic Ulcer)’도 있다. 과, 심혈관전문마취과 의료진이 협진하 거하지 않고 대동맥 내 스텐트 인조혈 맥류 혹은상당히 뇌출혈높은 가족력이 있는 사람 등 쪽이 찢어지는 듯한 증상과 함께 호 ᦺ 출돼 있다. 대동맥 질환은 보통 나이가 고, 최상의 치료것으로, 성공률을 위해 ‘원스 삽입하는 절개부위가 작 대동맥벽 내 혈종과 대동맥 관통 궤 흡과 맥박이 가빠지면서 안절부절못하 관을 은 정기적으로 심·뇌혈관계 컴퓨터단층 대동맥류는 특별한 증상 없이 발견 들면서 대동맥벽의 강도가 줄어 압력 톱 치료’ 시스템을 신속히 진료하 수술 후 합병증 통해 발생이 낮지만 모든 양은 언제든지 위급한 대동맥박리로 악 게 된다. 진단은 CT 검사나 심장 초음파 아 촬영(CT)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을 견디지 못해 발생하는 퇴행성이 대 대동맥 파열은 응급실 도착 전 숨져 화할 수 있다. 따라서 대동맥박리, 대동 검사를 통해 고 있다. 치료가 가능하지는 않고 비 대동맥질환 대동맥 질환 발생 여부를 미리 확인해 이뤄진다. ᦺ 부분이다. 대동맥 치료는 외과 수술적 치료(인 복잡하지 않은 대동맥 질환을 가 맥벽 내 혈종과 대동맥 관통 궤양은 긴 대동맥은 상행 대동맥과 하행 대동 교적 야 한다. 하지만 말판증후근 같이 유 조기 진단과 추적 관찰하는 게 최선 전적으로 대동맥벽 강도가 약하면 젊 조혈관 중재시술적 고령 치환술), 환자 치료에 적합하다.치료(스텐 급한 치료가 필요한 ‘급성 대동맥증후 맥으로 나뉜다. 대동맥류가 우연히 확 진 ᙦ ᡒᢄᧈᦜ ᬲ ᡒᢄᧈ ᜔ ′ᬫῆ ᶢᚫᴍ ᡒᢄᧈ ᶳ ′ᬫῆ ᲀ ᫂῾ ἀᚘ ″ᴧᢊ ᴗᡀ ᦺ 혈압 조절하고 위험인자 미리 은 나이에 발생하기도 한다.제거 인조혈관 삽입술), 치료 하이브리드 치료는 하이브리드 스텐트 인조혈관 군(Acute Aortic Syndrome)’으로 간 인됐다면 혈압을 조절하고 위험인자 트 ᬲᡃ Ჾᷛᛁ ᙤᡪ ᴍᨶᶡ
어느 경우든 위험인자인 고 대동맥 질환은혈관질환 대동맥류와 대동맥박 수술적 치료와 중재시술적 치료 삽입술로만 대동맥 질환을 치료하기 어 주한다. 대동맥 내벽과 외벽이Ὸ 모두 터 ᵄ᭐᳹ᥫ 를 제거해야 한다. 주기적으로 CT 검사 (외과 ញ ᡒᢄᧈᾃ ᬲ ᡒᢄᧈᴍ ᾃᢊ „᱖ᴍ ᡒᢄᧈ ᩅ᳹ᥫ ἦᵑ ឤᲬ ᴗᡀ ᳙ᤶ ᵜᴩ῾ᱞ ᡒᢄᧈ᩶ᴍ ῆᯑᢊ ᴗᡀ ᬲᡃ Ჟᦦᷛ
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리가 대표적이다. ‘대동맥류(Aortic 를 같이 시행)가 있다. 려운 경우, 외과수술로 우회로를 우선 지는 ‘대동맥파열(Aortic rupture)’은 를 받으면서 크기 증가 여부를 관찰하 ᦺ ᠖ ᡒᢄᧈ᩶ ឵ „ᵢ ᡒᢄᧈ ᩶ ᱇ᷛᲀ „᱖ᴍ ᚳᲈ ᴗᡀ ᡃ Ჾᷛ
관리하고 금연하는대동맥의 것이 대동맥 질환의 Aneurysm)’는 직경이 점 대동맥 내 혈액이 바깥으로 나와 치명 는 것이 필요하다. 추적관찰 중 직경이 만들고 이후 스텐트 인조혈관 삽입술을 ᣬ ᡒᢄᧈ ᛃὄ ᛵᱦ ᡒᢄᧈ ឵᩶ᴈ ᛡ᭴ ᭷ᬲ᳹ᥫ ᴏῷ ᛵᱦᴍ ᴗᡀ ᡃ ᙤᡪ 대기 낮추고 병원 알아둬야 예방법으로 알려져부푸는 있다. 특히 추운 날 점 커져 풍선처럼 질환이다. 반 시행해전문의 합병증은 치료 효과는 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5㎝ 이상인 경우엔 대동맥 파열 위험성 24시간 ᥫ ᡒᢄᧈᩄ ᡒᢄᧈ ឵᩶ᴍ ḏᱯᵑ „ᦜᙤ ᡒᢄᧈ ᢔᝀᦧ ᙨᤪ ᢔ ᙨᤶᥫ ᪁ᴏᡀ ᡃ Ჟᦦᷛ
ᴜᦁ ᚋᙰ᪁ᯗᬦᾴᙤ᳙ 치료는 병변 부위의 대동맥을 씨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 면 ‘대동맥박리(Aortic Dissection)’ 높이는 치료법이다. 대동맥류는 간혹 성대조절 신경을 눌 이 높기 때문에 대동맥 질환의 위치와 수술적 기 대동맥 때문에 내벽이 허혈(혈관이 막히거나 좁아 는 혈압·사고 등으로 찢 러 쉰 목소리 증상으로 검사상 발견되 상관없이 반드시 계획된 치료를 받아 제거하고 인조혈관으로 대체하는 것으 로 가장 원칙적인 치료법이다. 다만 수 져 혈액 공급이질환이다. 원활하지 이 않은 상태) 증 어져 생기는 경우 혈류 기도 하지만 특별한 증상 없이 우연히 야 한다. 사망 위험 높은 대동맥 질환 교수 위험성과 2000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술 자체의 수술 후 합병증 발 Intramural Hematoma)’과 상이 나타날 위험도가 높아져 각별한 가 대동맥 두께를 갈라 두 갈래로 나뉘 대동맥 질환은 대 김환욱 건강검진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대동맥 대부분 응급실에서 특히 상행확인되는 대동맥에 발생한 대동맥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성 생률이 상대적으로 크다. 이와 달리, 시 내벽의 국소 손상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상의 고 어 흐르는 상태가또한 된다.65세 이 밖에 대동 동맥박리나 대동맥벽 내 혈종이다. 이 동 이다. 대동맥파열은 도끼로궤양을 찍히는 형성 것처 박리나 대동맥벽 내 혈종은 하행 대동 고혈압·당뇨병·흡연자도 고위험군 흉부외과병변 교수로 심장판막 질환, 대동맥 술적 치료는 부위의 대동맥을 제 하는 ‘대동맥 궤양(Penetrating 령자나 동 맥 외벽흡연자, 안쪽에고혈압, 출혈이 동맥경화증, 발생하고 혈액 질환으로 온 위험성 환자는 매우 가슴과 럼 심한 가슴과관통 등 쪽의 통증을 동반하 맥과 달리 응급실에 대동맥 파열 높 모병원 추운 날씨엔 혈관 수축돼 주의 필요 심장이식이 전문분야다. 거하지 않고 대동맥 내 스텐트 인조혈 Aortic Ulcer)’도 맥류 혹은 뇌출혈 가족력이 있는 사람 이 고여 있는 ‘대동맥벽 내 혈종(Aortic 등 쪽이 찢어지는 듯한 증상과 함께 호 질환, 는데 보통 응급실있다. 도착 전에 사망한다. 다. 시간당 사망률이 1%에 달하기 때문 대동맥벽 내 혈종과 대동맥 관통 궤 흡과 맥박이 가빠지면서 안절부절못하 관을 삽입하는 것으로, 절개부위가 작 은 정기적으로 심·뇌혈관계 컴퓨터단층 대동맥류는 특별한 증상 없이 발견 양은 언제든지 위급한 대동맥박리로 악 게 된다. 진단은 CT 검사나 심장 초음파 아 수술 후 합병증 발생이 낮지만 모든 촬영(CT)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통해 글 조규문(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자료제공 점&예언(www.esazu.com) 전화 서울 766-1818 오늘의 운세 2월 15일 토요일 (음력 1월 22일) 대동맥질환 치료가 가능하지는 않고 비 대동맥 질환 발생 여부를 미리 확인해 대동맥 파열은 응급실 도착 전 숨져 화할 수 있다. 따라서 대동맥박리, 대동 검사를 통해 이뤄진다. 재물 : 무난 재물 : 무난 재물 : 보통 재물 : 지출 재물 : 무난 재물 : 좋음 재물 : 보통 재물 : 무난 재물 : 지출 재물 : 지출 재물 : 무난 재물 : 무난 않은 대동맥 질환을 가 맥벽건강내: 튼튼 혈종과 대동맥 관통 궤양은 긴건강 : 대동맥은 야 한다. 상행 대동맥과 하행 대동 교적 복잡하지 건강 : 양호 건강 : 양호 건강 : 보통 건강 : 주의 건강 : 양호 건강 : 보통 양호 건강 : 주의 건강 : 주의 건강 : 양호 건강 : 양호 관찰하는 사랑 : 기쁨 사랑 : 행복 사랑 :추적 베풂 사랑 : 갈등조기 진단과 사랑게 : 기쁨최선 사랑 : 한마음 사랑 : 질투 사랑 : 기쁨 사랑 : 무지개 사랑 : 열정 사랑 : 만남 사랑 : 기쁨 환자 치료에 적합하다. 급한길방치료가 필요한 ‘급성 대동맥증후길방 :맥으로 나뉜다. 대동맥류가 우연히 확 진 고령길방 길방 : 北 길방 : 南 길방 : 西 길방 : 北 길방 : 南 :南 길방 : 東 西 길방 : 北 길방 : 東 길방 : 南 :東 혈압 조절하고 위험인자 미리 제거 군(Acute Aortic Syndrome)’으로 간 인됐다면 혈압을 조절하고 위험인자 하이브리드 치료는 스텐트 인조혈관 36년생 몸은 튼튼, 마 37년생 집안에 행복의 38년생 부모 노릇 하 39년생 새 물건을 보 40년생 될 나무는 떡 41년생 집안에 사람이 30년생 말 아끼고 지 31년생 마음을 비우면 32년생 물처럼 아래 33년생 사람 사는 것 34년생 명분 생기고 35년생 마음은 즐겁 대동맥 질환은 대동맥박 삽입술로만 대동맥 질환을 치료하기 어 주한다. 대동맥 내벽과 외벽이 를 제거해야 주기적으로 검사 법. 편안해진다. 43년생 한다. 로 흐르며 살자. 44년 CT 은 시끌시끌한 45 실리도 얻을 듯. 46년 고 몸은 활력이 넘칠 음은 즐거움. 48년생 대동맥류와 향기가 진동할 수도. 기 쉽지 않다. 50년생 거나 갖게 될 수도. 51 잎부터 다른 법. 52년 북적대고 사는 맛이 갑 열자. 42년생모두 과식 터 이야기꽃을 피울 듯. 49년생 사람이 좋다. 자녀라도 내 마음처 년생 친인척 소식 접하 생 반가운 만남이나 날 듯. 53년생 가화만 이나 과음하지 말 것. 집안에 웃음꽃이 필 생 부드러움이 강함을 년생 나이 생각하고 생 좋은 사람과 좋은 듯. 47년생 친인척이 리가 대표적이다. ‘대동맥류(Aortic 지는 ‘대동맥파열(Aortic rupture)’은 를 받으면서 크기 증가 여부를 관찰하 려운 경우, 외과수술로 우회로를 우선 60년생 모든 것은 쓸 인생이 즐겁다. 61년생 럼 안되는 법이다. 62 거나 외출할 일 생길 소식을 접할 수도. 64 사성. 가족의 화목이 54년생 오후보다 오전 듯. 55년생 자녀 자랑, 이긴다. 56년생 져주 몸도 생각. 57년생 너 시간. 58년생 목적 달 나 자녀와 함께. 59년 Aneurysm)’는 대동맥의 직경이년생 점서로의 입장이나 듯. 63년생 지나간 일 년생 초대를 받거나 초 만들고 이후보람 스텐트 인조혈관 삽입술을 대동맥 혈액이 나와적당 치명 는 것이 필요하다. 집안 자랑. 67년생 도 는 것이 추적관찰 이기는 것. 68 중무직경이 앞서가지 말 것. 69 성하고 맛볼 듯. 생 장거리 이동이나 곳이 있는 법. 72년생 삶에 여유가 생기고 행복의내 원천. 65년생바깥으로 이 좋다. 66년생 울 것은 돕고 사는 것 년생 묻지도 따지지도 년생 오른손이 하는 70년생 최선을 다하면 초대받을 수도. 71년 경사가 생기거나 초대 정신적으로 풍성한 하 생각에서 차이가 생길 에 집착하지 말고 현 대를 할 수도 있다. 76 좋은 일에는 사람이 한 소비는 삶의 윤활 점 커져 풍선처럼 부푸는 질환이다. 반 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5㎝ 이상인 경우엔 대동맥 파열 위험성 시행해 합병증은 낮추고 치료 효과는 받을 듯. 84년생 기분 루. 73년생 인생이 행 수 있다. 74년생 알면 실적. 75년생 받기보 년생 부부동반으로 많아야. 77년생 혈육 유. 78년생 남 의식하 이 인지상정. 79년생 말라. 80년생 먹을 것 것은 왼손이 모르게. 하늘도 내 편. 82년생 생 힘들어도 목표 도 면 ‘대동맥박리(Aortic Dissection)’ 높이는운수 치료법이다. 대동맥류는 간혹 신경을 높기 즐기 때문에 대동맥 질환의 위치와 취미나이 여가생활 은 없고 버리기엔 아 81년생 운전은 안전을 좋은 날. 승승장 달. 83년생 아름다운 좋은 지출을 할 듯. 96 복으로 채색. 85년생 병이고 모르면 약이 다 베풀며 사는 하루. 외출하거나 가족 나들 의 정이 활짝 필 듯. 89 성대조절 지 말고 능력에 맞출 눌 기. 91년생 친구와 만 깝다. 92년생 내 몫을 최우선으로. 93년생 구. 94년생 내 마음에 추억 만들기. 95년생 년생 가까운 곳으로 사는 맛이 나고 소중 다. 86년생 말과 행동 87년생 가심비가 좋은 이. 88년생 유쾌. 상쾌. 년생 너와 나, 나와 너, 것. 90년생 빠른 선택 는 대동맥 내벽이 혈압·사고 등으로 찢 러 쉰 목소리 증상으로 검사상 발견되 상관없이 반드시 계획된 치료를 받아 나거나 데이트. 잘 챙겨야 한다. 열정 조금 줄여라. 들 수도 있다. 오늘은 내가 주인공. 여행 떠나기. 한 추억 생김. 을 신중히 할 것. 것으로 구매. 통쾌한 하루. 우리는 한마음. 과 결정은 자제. 어져 생기는 질환이다. 이 경우 혈류 기도 하지만 특별한 증상 없이 우연히 야 한다. 가2월 대동맥 두께를 갈라 두 갈래로 나뉘 건강검진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 특히 상행 대동맥에 발생한 대동맥 김환욱 교수 2000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16일 일요일 (음력 1월 23일)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성 어 상태가재물 된다. 이다. 대동맥파열은 도끼로 대동맥벽 내 혈종은 하행 재물흐르는 : 무난 재물 : 보통 : 무난 이 밖에 대동 재물 : 보통 재물 : 무난 재물 : 보통 재물 : 좋음찍히는 것처재물 :박리나 무난 재물 : 지출 재물 대동 : 지출 재물 : 무난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건강 : 보통 건강 : 양호 건강 : 보통 건강 : 양호 건강 : 보통 건강 : 튼튼 건강 : 양호 건강 : 주의 건강 : 주의 건강 : 양호 건강 : 양호 교수로 심장판막 질환, 대동맥 맥 외벽 안쪽에 출혈이 발생하고 혈액 럼 심한 가슴과 등 쪽의 통증을 동반하사랑 :맥과 달리 대동맥 파열 위험성 사랑 매우 높 모병원 흉부외과 사랑 : 만남 사랑 : 베풂 사랑 : 기쁨 사랑 : 베풂 사랑 : 기쁨 사랑 : 질투 사랑 : 한마음 기쁨 사랑 : 답답 : 답답 사랑 : 기쁨 사랑 : 행복 길방 : 南 길방 : 西北 길방 : 南 길방 : 北 길방 : 東 길방 : 東 길방 : 南 길방 : 西 길방 : 北 길방 : 西 길방 : 東 이 고여 있는 ‘대동맥벽 내 혈종(Aortic 는데 보통 응급실 도착 전에 사망한다. 다. 시간당 사망률이 1%에 달하기 때문 질환, 심장이식이 전문분야다.길방 : 南 김환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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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대동맥 이상 땐 치명적 가족력·고령자 정기 CT 검사를
36년생 내가 할 수 있 37년생 도움을 주거나 38년생 식욕이 없어 는 일은 직접 하자. 48 한 수 가르쳐 줄 수도. 도 잘 먹고 즐겁게 살 년생 이야기꽃이 피어 49년생 경사가 생기 자. 50년생 옷을 따듯 오늘의 운세 2월 15일 토요일 (음력 1월 22일) 날 듯. 60년생 오는 정, 거나 유익한 일이 생길 하게 입고 외출. 62년 가는 부부동 생 사사로운 재물 :정이 무난 있겠다. 72 수도. 재물 : 61년생 무난 재물 : 지출 것에 신경 건강 :취미나 양호 여가생활 반으로 건강 : 양호 건강 :말고 주의 목적에 충 년생 외출하거나 가 쓰지 사랑 : 기쁨 사랑 : 행복 사랑 : 갈등 즐기기. 84년생 쇼핑 족과 함께. 73년생 옷 실. 74년생 첫 단추를 길방 : 北 길방 : 南 길방 : 西 을 하거나 공연 관람. 이 날개. 패션에 신경. 잘 맞춰야 결과가 좋 96년생 선물튼튼, 하거나 계획한 일을 다. 86년생 일하지 말 36년생 몸은 마 85년생 37년생 집안에 행복의 38년생 부모 노릇 하 선물 고 놀면서 휴식.50년생 음은받자. 즐거움. 48년생 즐겁게 향기가실행. 진동할 수도. 기 쉽지 않다. 이야기꽃을 피울 듯. 40판 49년생 사람이 좋다. 자녀라도 내 마음처 제673호 60년생 모든 것은 쓸 인생이 즐겁다. 61년생 럼 안되는 법이다. 62 곳이 있는 법. 72년생 삶에 여유가 생기고 년생 서로의 입장이나 경사가 생기거나 초대 정신적으로 풍성한 하 생각에서 차이가 생길 받을 듯. 84년생 기분 루. 73년생 인생이 행 수 있다. 74년생 알면 좋은 지출을 할 듯. 96 복으로 채색. 85년생 병이고 모르면 약이 년생 가까운 곳으로 사는 맛이 나고 소중 다. 86년생 말과 행동 여행 떠나기. 한 추억 생김. 을 신중히 할 것.
39년생 가족이 함께 식사하는 자리가 생길 수도. 51년생 오래된 것, 전통을 소중히. 63 년생 말고 좀 재물 :버리지 보통 건강 : 보통 더 보관하거나 사용. 사랑 : 베풂 75년생 물건에 고장이 길방 : 北 안 생기게 조심. 87년 생 몸에 새 부상 안 생기 39년생 물건을 보 게 조심. 거나 갖게 될 수도. 51 년생 친인척 소식 접하 거나 외출할 일 생길 듯. 63년생 지나간 일 에 집착하지 말고 현 실적. 75년생 받기보 다 베풀며 사는 하루. 87년생 가심비가 좋은 것으로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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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생 좋은 것이 좋 은 것. 42년생 몸도 튼 튼하고 마음도 건강할 듯. 54년생 우리는 하 나. 뭉쳐야 재물 : 보통 산다. 66년 건강 : 보통 생 받아들여 덩치를 사랑 : 질투 키울 것. 78년생 미우 길방 : 東 나 고우나 가족이 최 고. 90년생 머리부터 30년생 말 아끼고 지 발끝까지 핫이슈.과식 갑 열자. 42년생 이나 과음하지 말 것. 54년생 오후보다 오전 이 좋다. 66년생 적당 한 소비는 삶의 윤활 유. 78년생 남 의식하 지 말고 능력에 맞출 것. 90년생 빠른 선택 과 결정은 자제.
31년생 굿이나 보고 떡만 먹으면 된다. 43 년생 아끼지 말고 잘 쓸 것. 55년생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67년생 집안일은 가 사랑 : 기쁨 족과 상의. 79년생 자 길방 : 西 녀와 함께 하는 시간 갖기. 91년생 31년생 마음을친구와 비우면 만나거나 데이트. 편안해진다. 43년생 집안에 웃음꽃이 필 듯. 55년생 자녀 자랑, 집안 자랑. 67년생 도 울 것은 돕고 사는 것 이 인지상정. 79년생 취미나 여가생활 즐기 기. 91년생 친구와 만 나거나 데이트.
32년생 기대하지 말고 33년생 내 몸은 내가 34년생 집안에 행복 35년생 기분 좋은 지 바라지도 말 것. 44년 챙길 것. 45년생 등잔 의 향기가 진동. 46년 출을 할 수도. 47년생 생 비워야 채워진다. 불 밑이 어두운 법. 57 생 삶이 감사로 채워 수입도 생기고 지출도 글 조규문(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자료제공 점&예언(www.esazu.com) 전화 서울 766-1818 56년생 긍정적인 마 년생 정에 끌려가지 질 듯. 58년생 정신적 생길 듯. 59년생 사는 음을 것.: 69년생 맺고 끊 물질적으로 풍성한 맛이 재물 :가질 지출 것. 68년생 말 재물 지출 재물 :나는 무난 하루. 71년 재물 : 무난 건강 :손해 주의 보는 것이 는 건강 : 주의 건강 : 양호 함께 나들 건강 : 70년생 양호 조금 것을 분명히. 81년 하루. 사랑과 생 가족과 사랑 : 무지개 사랑 : 열정 사랑 : 만남 사랑 : 기쁨 낫다. 80년생 외모나 생 집에서 휴식을 취 감사의 마음으로 충 이. 83년생 친인척과 길방 : 北 길방 : 東 길방 : 南 길방 : 東 형식보다는 능력과 인 하며 에너지 충전. 93 만. 82년생 삶이 행복 만나거나 즐겁게 지낼 성. 92년생 물질보다 자아 성찰의 으로 채색. 94년생 사 35년생 듯. 95년생 외모나 패 32년생 물처럼 아래 년생 33년생 사람 사는 시 것 34년생 명분 생기고 마음은 즐겁 사람이 우선. 가질 것. 법. 45 실리도 랑의 향기에 듯. 고 션을 바꾸자. 로 흐르며 살자. 44년 간을 은 시끌시끌한 얻을취할 듯. 46년 몸은 활력이 넘칠 생 부드러움이 강함을 년생 나이 생각하고 생 좋은 사람과 좋은 듯. 47년생 친인척이 이긴다. 56년생 져주 몸도 생각. 57년생 너 시간. 58년생 목적 달 나 자녀와 함께. 59년 는 것이 이기는 것. 68 무 앞서가지 말 것. 69 성하고 보람 맛볼 듯. 생 장거리 이동이나 년생 묻지도 따지지도 년생 오른손이 하는 70년생 최선을 다하면 초대받을 수도. 71년 말라. 80년생 먹을 것 것은 왼손이 모르게. 하늘도 내 편. 82년생 생 힘들어도 목표 도 은 없고 버리기엔 아 81년생 운전은 안전을 운수 좋은 날. 승승장 달. 83년생 아름다운 깝다. 92년생 내 몫을 최우선으로. 93년생 구. 94년생 내 마음에 추억 만들기. 95년생 잘 챙겨야 한다. 열정 조금 줄여라. 들 수도 있다. 오늘은 내가 주인공.
2월 16일 일요일 (음력 1월 23일)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만남 길방 : 南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36년생 내가 할 수 있 는 일은 직접 하자. 48 년생 이야기꽃이 피어 날 듯. 60년생 오는 정, 가는 정이 있겠다. 72 년생 취미나 여가생활 즐기기. 84년생 쇼핑 을 하거나 공연 관람. 96년생 선물 하거나 선물 받자.
37년생 도움을 주거나 한 수 가르쳐 줄 수도. 49년생 경사가 생기 거나 유익한 일이 생길 수도. 61년생 부부동 반으로 외출하거나 가 족과 함께. 73년생 옷 이 날개. 패션에 신경. 85년생 계획한 일을 즐겁게 실행.
제673호 40판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西北
38년생 식욕이 없어 도 잘 먹고 즐겁게 살 자. 50년생 옷을 따듯 하게 입고 외출. 62년 생 사사로운 것에 신경 쓰지 말고 목적에 충 실. 74년생 첫 단추를 잘 맞춰야 결과가 좋 다. 86년생 일하지 말 고 놀면서 휴식.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北
39년생 가족이 함께 식사하는 자리가 생길 수도. 51년생 오래된 것, 전통을 소중히. 63 년생 버리지 말고 좀 더 보관하거나 사용. 75년생 물건에 고장이 안 생기게 조심. 87년 생 몸에 부상 안 생기 게 조심.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40년생 품 안의 자녀 라는 말을 생각. 52년 생 기대했던 것에서 즐거움을 맛볼 듯. 64 년생 명분과 실리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도. 76년생 사람이나 물건이 마음에 들 수 도. 88년생 서로 대화 가 통하게 될 듯.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東
41년생 적당한 소비는 삶을 윤택하게 한다. 53년생 작은 허물은 들추지 말고 덮어 줄 것. 65년생 형식에 얽 매이지 말고 형편에 맞 출 것. 77년생 남의 떡 이 더 커 보이는 법. 89 년생 휴식을 취하면서 내일을 준비.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南
30년생 좋은 것이 좋 은 것. 42년생 몸도 튼 튼하고 마음도 건강할 듯. 54년생 우리는 하 나. 뭉쳐야 산다. 66년 생 받아들여 덩치를 키울 것. 78년생 미우 나 고우나 가족이 최 고. 90년생 머리부터 발끝까지 핫이슈.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
31년생 굿이나 보고 떡만 먹으면 된다. 43 년생 아끼지 말고 잘 쓸 것. 55년생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67년생 집안일은 가 족과 상의. 79년생 자 녀와 함께 하는 시간 갖기. 91년생 친구와 만나거나 데이트.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北
32년생 기대하지 말고 바라지도 말 것. 44년 생 비워야 채워진다. 56년생 긍정적인 마 음을 가질 것. 68년생 조금 손해 보는 것이 낫다. 80년생 외모나 형식보다는 능력과 인 성. 92년생 물질보다 사람이 우선.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西
33년생 내 몸은 내가 챙길 것. 45년생 등잔 불 밑이 어두운 법. 57 년생 정에 끌려가지 말 것. 69년생 맺고 끊 는 것을 분명히. 81년 생 집에서 휴식을 취 하며 에너지 충전. 93 년생 자아 성찰의 시 간을 가질 것.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東
34년생 집안에 행복 의 향기가 진동. 46년 생 삶이 감사로 채워 질 듯. 58년생 정신적 물질적으로 풍성한 하루. 70년생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충 만. 82년생 삶이 행복 으로 채색. 94년생 사 랑의 향기에 취할 듯.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35년생 기분 좋은 지 출을 할 수도. 47년생 수입도 생기고 지출도 생길 듯. 59년생 사는 맛이 나는 하루. 71년 생 가족과 함께 나들 이. 83년생 친인척과 만나거나 즐겁게 지낼 듯. 95년생 외모나 패 션을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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