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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50호 2020년 2월 27일 목요일 A
The Korea Daily
캐나다 한국 출발 입국자 별도 제한 없어
코로나19
온주 새 감염자...캐나다도 코로나19 본격 확산추세? 온주 연이어 4번, 5번 환자 나와 중국의 코로나19 새 확진자 수는 급격 하게 줄어들지만, 캐나다에 중국 이민 사회가 크고, 이를 기반으로 중국과의 교류도 그 어느 나라보다 많았던 캐나 다에서 연이어 감염자가 나오고 있어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온타리오주 보건당국은 지난 24일 2019년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60대 여성이 서니브룩의료과학센터(Sunnybrook Health Sciences Centre)의 응급실 을 찾아와 이에 대한 검체 조사 결 과 양성으로 나왔다고 25일 발표했다. 현재 위니펙에 있는 국립미생물연구 소(National Microbiology Laboratory)의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다. 온타리오주에서는 바로 전날인 24 일에도 1명의 남성이 양성 반응이 나 왔다고 발표했다. 즉 온타리오주에서 연이어 이틀간 2명의 (추정)확진자가 나오면서 총 5명의 감염자가 나온 셈 이다. BC주에도 지난 24일 1명의 ( 추정)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해 이로 써 캐나다에는 총 12명의 환자가 나 온 셈이다. 그런데 BC주의 6번 환자는 이란을 방문하고 온 여성이고 7번 환자는 6번 환자와 가깝게 접촉을 했던 남성이다. 그리고 이번에 온타리오주의 60대 여 성도 최근에 이란을 방문했었다고 온 타리오주 보건당국이 밝혔다. 따라서 캐나다의 새 코로나19 감염 자들은 이란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 인다. 사실 세계보건기구(WHO)의 26 일자 통계상으로도 이란에서 95명의 확진자에 비해 15명의 사망자가 나올 정도로 치사율이 높은 상태이다. 특 이 이란이 국제적으로 봉쇄에 따라
폐쇄적인 국가이어서, 이란 정부가 밝 힌 확진자 수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 기되고 있어 중국에 이어 이란이 새 로운 코로나19 확산 근원지로 의심되 고 있다. 캐나다에 중국 이민사회 이외에 이 란 이민사회도 크고 이들이 중국과 이란 등의 모국을 방문하고 오거나 방 문자를 받는 경우가 많아 전염 위험성 을 상존하고 있다. 기독교계에서 사이비 종교로 지목 된 신천지가 대구에서 전국 신자를 모 아 집회를 하면서 한국의 코로나19 전 국 확산일로에 있다. 한국이 중앙방역 대책본부의 26일자 오후 4시(한국 현 지시간) 기준으로 총 확진자 1261명에 사망자 12명이 나왔다. 세계 각국은 코로나19 주요 전염국 가로 지목하고 있다. 한국 외교부가 26일 업데이트한 한국출발 여행객 입 국 금지 조치 국가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솔로몬제도, 키리바시, 사모 아, 투발루, 마이크로네시아, 나우루, 홍콩에 이어 싱가포르와 베트남이 추 가됐다. 중동국가로는 바레인, 이스라 엘, 요르단, 쿠웨이트에 이어 이라크 가 추가됐다. 미주에는 미주 사모아( 미국령),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모리셔 스 등이다. 입국절차 강화 검역강화 격리 조치 를 취한 국가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마카오, 태국, 대만 3개 국이다. 전날 싱가포르와 베트남은 검역강화 격리 조치에서 금지 조치 국가로 바뀌었 기 때문이다. 유럽에는 영국, 카자흐스 탄,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스탄에 타 지키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이 추가됐 다. 중동에서는 오만, 카타르가 그리 고 아프리카에서는 우간다이다. 표영태 기자
>> 3면 ‘코로나'로 계속
중국 우한 여행금지, 중국 여행 자제 공항 입국장, 입국심사질문 추가 조치 주캐나다 대한민국대사관이 캐나다 정부의 한국 출발 입국자에 대한 입 국 제한이 없다고 안내했다. 대사관은 한국 국내 코로나19 확산 에 따라 일부 국가에서 한국에서 출 발하는 여행객에 대하여 입국금지, 격 리 등 방역을 위한 입국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나, 캐나다 정부는 26일 (수) 현재 한국인 또는 한국으로부터 입국한 사람에 대해 입국규제 조치를 시행하고 있지 않다고 공지했다. 다만, 캐나다 정부는 캐나다발 한국 여행에 대해 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다 고 소개했다. 우선 한국 여행에 대해서는 높은 수준의 상시 유의(Exercise a high degree of caution) 단계를 내렸다. 또 여행시 건강주의보는 특별 예방 조치 실시 (Practise special precautions) 단계이다. 대사관이 소개한 캐나다 정부의 현 재 코로나19 관련 일반 대응조치로 코로나19 발원지로 꼽히는 중국에 대 한 여행주의보를 내렸다. 이에 따라 중국 후베이성은 모든 여행 금지단계 이다. 그리고 중국 여타지역은 불필요 한 여행 금지 단계이다.
CBSA 홈페이지 입국 수속 자료 사진
이외에 연방정부 차원에서 Health Portfolio Operations Centre (HPOC) 특별본부를 가동 중에 있다. 국경 및 입국 관리 심화 조치도 취 해 주요도시공항에는 후베이성발 탑 승객에게 감기증상이 있을 경우 입 국심사관에 통보하고 있으며, 무인 Kiosk에 추가 입국심사질문 추가했 고, 건강에 이상 발견 즉시 추가 검진 조치를 내리고 있다.
이외에도 캐나다 범정부(연방,주,준 주) 공중보건 TF 및 대응방안 가동 중이다. 실제로 특별자문위원회 구성 으로 정책적 기술적 자문 제공, WHO 협조 등 실시하고 있다. 캐나다 국립 미생물학실험센터는 코로나바이러스 진단을 위한 실시간 실험 개발, 캐나다 전역에 유사 실험 능력을 갖추기 위해 지원하고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BC주 빈곤율 2년 사이 크게 감소 2016년 12% → 2018년 8.9%로 아동빈곤율 12%에서 6.9%로 감소 캐나다 전체적으로 빈곤율이 감소했는 데, BC주도 아동 중심으로 크게 하락 했다는 평가다. BC주정부의 세인 심슨 사회개발빈곤 퇴치부장관은 지난 24일자 연방통계청 의 빈곤율 하락 통계에서 BC주도 크 게 하락했다는 성명을 26일 발표했다. 심슨 장관은 "BC주가 처음으로 빈 곤 퇴치를 위해 도입한 함께하는 BC(TogetherBC)가 잘 작동해 빈곤이
줄었다"며, "2016년 기준으로 2024년까 지 전체 빈곤율을 25%, 그리고 아동 빈곤율은 50% 감소시키겠다"고 의지 를 밝혔다. 연방통계청 자료를 기준으로 2016년 12%였던 BC주 빈곤율이 2018년도에 8.9%로 감소했다. 아동빈곤율은 더 좋 은 성적을 보여 12%에서 6.9%로 줄 었다. 심슨 장관은 빈곤 퇴치 관련 주정부 의 정책에 대해, 임대주택 보급과 차이 들케어에 투자를 하고, 최저임금을 올 렸다고 소개했다. 이를 통해 지난 2년
간 2만 3000채의 저렴한 주택이 공급 됐다는 예를 들었다. 심슨 장관은 "향후 10년간 11만 4000 채의 저렴한 새 주택을 공급하는 계획 을 세우고 있다"며, "아울러 올해 재 산세율을 인하했고, 오는 10월부터 새 BC어린이기회혜택(BC Child Opportunity Benefit)이 실행되며 주의 29만 가구에 도움이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BC주의료보험료 면제와 6월 에 시행될 최저임금 인상 등도 저소득 개인과 가정에게 실질 소득을 높이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표영태 기자
A2 오피니언
2020년 2월 27일 목요일
사 설 코로나 차단할 인력·장비 태부족 국가 공권력 총동원하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1000명을 돌
부터 약국·우체국·농협 등 공적 판매처를 통해 매일 마스크 350만
파했다. 첫 확진자가 나온 지 불과 37일 만이다. 75만 명이 감염됐
장을 공급하기로 했다. 그동안 공권력이 무력했다.
던 2009년 신종플루 때보다 전파 속도가 3배 이상 빠르다. 요양병
대구에선 확진자 100여 명이 병상이 부족해 입원도 못하고 있다.
원 등 소규모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일반 폐렴 환자 전수조사에서
확진자가 단기간에 급증한 이유도 있겠지만, 전문가들이 지역사회
도 확진자가 쏟아졌다. 3월 20일께 정점에 도달할 것이란 전망도 있
감염 확산을 오래전에 경고했는데도 대비를 게을리해 이런 결과가
지만 속단하기 이르다.
초래됐다. 의료진 상황도 열악하다. 전국에서 민간 의사 200여 명
들불처럼 번지는 코로나19의 대확산을 막아 희생을 줄이려면 가용
이 이틀간 자발적으로 휴가를 내고 대구·경북으로 달려갔지만 여전
한 인력·물자·예산을 총동원해야 한다. 국가가 공권력을 최대한 활용
히 부족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군의관 등을 보내 달라”고 정부에
해 동원력을 극대화해야 한다. 하지만 문 재인 정부의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문 대
방호복조차 부족, 마스크 대책 너무 늦어
통령은 그제 대구에서 “정부를 믿고 함께
군 통수권자 대통령, 군의관 등 투입해야
호소했다.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은 국방 부를 통해 신속히 조치해야 한다. 그런데 국방부는 아직도 움직이지 않고 있다. 집
가 보자”며 정부의 지원 의지를 강조했지 만 현장은 딴판이다. 확진자 113명 중 83명이 격리된 경북 청도 대남
단 감염이 발생한 신천지교회 측에 신도 명단을 요청하고 기다리다 일주일을 허비한 것도 뼈아픈 실책이다.
병원의 경우 의료진이 방호복도 없이 마스크 하나로 환자를 돌보고
질병관리본부에 강제력이 없다면 경찰력이나 지자체를 동원했어야
있다. 제조 강국인 대한민국이 방호복 등 기초적인 물품조차 부족
한다. 이런 모든 과정을 보면 말만 앞서고 실제 위기 앞에선 우왕좌
현상을 겪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다. 정부의 대응 능력과 동원 조치
왕하는 아마추어 정부의 실상을 드러냈다.이 정부는 지난 3년간 검
가 그만큼 치밀하고 신속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찰·경찰 등을 동원해 적폐 청산을 구실로 정적 제거에 권력을 남용
마스크 품귀 현상을 보면 이 정부의 역량이 단적으로 드러난다.
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
국내엔 보건용 마스크 제조업체가 113개나 있다. 이들 공장의 하루
모해야 하는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는 오히려 합법적 공권력까지 제
최대 생산량은 1300만 개다. 하지만 상당수 물량이 중국으로 빠져나
대로 행사하지 않아 직무유기란 지적을 받는다. 공권력 남용도 경
가는 바람에 국내에선 품귀 현상을 초래했다. 뒤늦게 정부는 28일께
계해야겠지만, 지금은 직무유기가 더 우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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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입국 규제조차 못 막는 총체적 외교 무능 코로나19의 국내 확산으로 세계 각국에서 한국인의 입국이 막히거
하는 게 옳았다.
나 어려워졌는데도 이를 해결해야 할 우리 외교는 제구실을 못하고
특히 이번 사태와 관련해 외교 당국, 나아가 현 정권이 중국에 대
있다. 특히 진두지휘해야 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보이질 않는다.
하는 태도는 소극적이다 못해 비굴한 느낌마저 든다. 그간 정부는 “
심각한 국제사회의 견제를 풀어내야 할 한국 외교는 총체적인 무능
중국인 입국을 막으라”는 거센 여론에도 금지 대상을 우한 등 후베
함을 드러내고 있다.
이성에서 오는 경우로 한정했다. 여기엔 중국에 대한 각별한 배려가
갈수록 심해지는 ‘코리아 포비아’로 한국인 입국을 규제 중인 나
작용했다는 건 누구도 부인하기 어렵다. 지난 20일 문재인 대통령
라는 26일 현재 24개국. 24일 15개국에서 이틀 만에 9개국이나 늘었
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의 통화에서 “중국의 어려움이 우리
다. 한동안 확진 환자 수가 우리보다 많았던 일본마저 대구·경북에서
의 어려움”이라고 강조한 것도 이런 분위기가 반영된 결과다. 하지
온 한국인을 막기 시작했다. 현 추세라면 규제국가 수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게 틀
유럽 간 강 장관, 본부서 직접 챙겨야
림없다. 자국민 보호를 위해 감염국 국민
배려 입은 중국, 과도한 대응 부적절
만 이 같은 배려에도 산둥·랴오닝 등 중국 지방정부는 한국에서 온 입국자들을 강제 격리한다고 한다. 강 장관이 뒤늦게 “우리
의 입국을 막는 건 각국의 고유한 주권적 권한이다. 그럼에도 이 과정에서 상대방 국민의 편의도 고려하는 게
도 중국에 대응을 자제했으니 중국도 과 도한 대응을 해선 안 된다”고 비판했지만 그런다고 상황이 바뀔 리
도리다. 하지만 우리 국민이 이스라엘·베트남·모리셔스 등에서 당한
없다. 물론 국익이 무엇보다 우선하는 국제무대에서 순진하다 못해
봉변은 치욕적이었다. 외교부가 각 나라와 적절히 소통했더라면 피
어리석게 처신한 우리 정부가 오판한 건 사실이다. 그럼에도 그간
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당국이 취한 건 25일 외국 외교관들을 불러
한국의 호의를 받았던 중국이 안면을 싹 바꾸는 것도 도리가 아니
“과도한 조치는 삼가 달라”고 부탁한 게 고작이었다.
다. 이달 초 중국인 입국 금지 주장이 나오자 싱하이밍(邢海明) 중
더 한심한 건 빈틈없이 직접 챙겼어야 할 강 장관이 엉뚱하게 유
국대사는 교역 및 이동 제한에 반대한 세계보건기구(WHO)의 방
럽에 가 있다는 사실이다. 예정돼 있던 국제회의 참석차 가서 각국
침을 언급하며 “한·중은 운명공동체로 역지사지하는 자세가 필요
정부에 과도한 대응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 중이라는 게 본인 주장
하다”고 주장했었다. 그랬던 중국이 지금처럼 처신한다면 국내에서
이지만 쉽게 납득되진 않는다. 당장 본부로 달려와 신속하게 대응
반중 감정이 들끓지 않는 게 이상할 것이다.
밴쿠버 날씨 오늘(목) 9° /3°
소나기
금요일 11° /4°
토요일 일요일 8° /2°
8° / 3°
종합
2020년 2월 27일 목요일
A3
에어캐나다 중국행 4월말까지 운항 중단 연장 캐나다 전체적으로 12명의 확진자 에어캐나다가 4월까지 중국행 운항 중단 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신종 코로나 확 산 사태가 좀처럼 진정 국면을 보이지 않 으면서 나온 결정이다. 에어캐나다는 토론토, 몬트리올, 밴쿠 버에서 베이징과 상하이로 가는 직항 편 을 운영하고 있다. 캐나다 정부도 한국과 이란, 이탈리아 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자 여행 주의보를 발령했다. 에어캐나다는 중국 본토를 오가는 정 기 항공편을 4월까지 중단한다고 발표했 다. 국내 제1의 항공사인 에어캐나다는 25일 베이징과 상하이를 오가는 운항을 4월 10일까지 임시 중단한다. 25일 발표 이전에도 2월까지 임시 운항 중단 상태였
다. 연방 정부가 꼭 필요하지 않은 경우 에 여행자의 중국 방문을 자제하라는 권 고에 따른 방침이다. 에어캐나다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면 밀히 검토하고 캐나다 방역 당국과도 대 화를 통해 운행 재개 여부를 확정하겠다 고 덧붙였다. 토론토와 홍콩을 오가는 편도 당초보 다 연장한 4월 30일까지 운항을 임시 중 단한다. 항공사는 탑승객 수가 급감하면 서 수지를 맞출 수 없어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다. 토론토-홍콩 행을 예약한 승객에 게는 밴쿠버를 경유하는 편으로 예약을 바꿀 방침이다. 에어캐나다의 밴쿠버-홍 콩 운항 편은 계속 유지된다. 캐나다는 한국에 대해 여행 자제 경보
를 발령했다.한국에는 1000명 이상의 확 진자가 발생한 상태다. 320명 이상의 환 자가 확인된 이탈리아에도 여행 경보 상 태를 특별 주의보로 격상했다. 외교부 여행 안전 안내문에는 이탈리 아 북부 여러 지역에서 다수의 감염 환 자가 확인됐다면서 언제, 어떻게 감염이 됐는지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기 때 문에 여행자의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다 고 나와있다. 또한 대체로 이탈리아의 의료 체계가 잘 갖춰져 있지만 중소도시에는 적절한 의료 대응이 어렵다면서 영어나 불어로 의사 소통이 가능한 의료진도 찾기 힘들 다는 점을 지적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과속에 경찰 스피건까지 치고 달아난 죄 1000달러 50KM 구간 서 140KM 밟아 이상한 과적차량은 2000달러 밴쿠버의 한 교통경찰이 과속과 과적 차량을 단속한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 며 안전운전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밴쿠버경찰서의 교통담당 마크 크리 스텐션 경사는 지난 25일자로 제한속 도 시속 50킬로미터 구간에서 140킬로 미터로 달리던 차량을 단속한 사연을 올렸다.
당시 크리스텐션 경사는 스피드건 (laser beam)으로 115킬로 이상으로 달 리는 차량을 쏘고 있었는데 이 차량은 가속을 해 140킬로미터까지 높였다. 그 러면서 스피드건을 조수석 유리창으로 치고 달아났다. 결국 스피드건은 박살 이 났다. 경찰은 해당 차량과 운전자를 최초 사고 발생지에서 5킬로미터 떨어진 곳 에서 발견했다. 이 운전자는 결국 989달러의 벌금 티
켓을 받았고, 차량은 7일간 운행정지 당했다. 크리스텐션 경사는 이보다 하루 전 인 24일에는 불안정하게 짐을 싣고 가 는 차량을 멈춰세웠다. 해당 차량은 전 조등과 후미등 대신에 손전등으로 달고 있었다. 거기에 무보험 상태에 이미 자 동차 검사 명령도 거부한 전력이 있었 다. 이에 따라 총 1920달러의 벌금과 차 량 압수 조치가 취해졌다. 표영태 기자
“도쿄올림픽 취소할 수도...” 2020년 도쿄올림픽이 취소될지는 3개월 정도 시간을 두고 결정할 수 있다는 IOC 위원의 발언이 나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최장수 위 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캐나다인 딕 파운 드(Pound) 위원은 AP통신과의 단독 인 터뷰에서 도쿄올림픽 취소를 언급해 가 능성이 있음을 확인했다. 수영 선수 출신인 파운드 위원은 1978 년부터 IOC 위원으로 활동해 토마스 바 흐 위원장보다도 IOC 위원으로 재임한 기간이 13년가량 길다. 7월 24일 개막 예정으로 150일도 채 남 지 않은 도쿄올림픽이 예정대로 열릴 수
있을지에 대해 파운드 위원은 결정을 내 릴 시기로 개막 두 달 전인 5월말이 될 수도 있겠다면서 그 때까지 코로나19가 소강 상태에 접어들지를 지켜봐야 한다 고 전했다. 왜 그 시기인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시설내 보안 점검, 식자재 반입, 선수촌 개막 준비, 관람객이 묵을 호텔, 각국 언 론이 설치할 중계 시설 등이 그 즈음에 몰려서 시작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 시기가 돼도 코로나19가 잠잠해질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 결국 올림픽 취 소라는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다고 전 했다.
모든 사람이 도쿄에서 치러지는 올림 픽이 안전한 상태인지에 대해 물을 것 이고 그에 대한 대답이 있어야 한다고 도 말했다. 파운드 위원은 그러나 올림픽에 출전 을 희망하는 선수들에게 훈련을 계속할 것을 권했다.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는 각각 1만1000여 명과 약 4000명의 선 수가 참가한다. 현재 시점에서는 취소 없이 도쿄에서 경기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에 맞 춰 각자의 능력대로 훈련을 열심히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 1면 ‘코로나'에서 계속 이런 와중에 대구를 주 근거지로 하 는 통합미래당과 신천지, 한국기독교 총연맹(이하 한기총) 등 한국의 코로 나19의 직간접적 책임을 지고 있는 세 력들은 일부 적폐 언론들과 입을 맞춰 현 정부가 중국인 입국을 막지 않아 서라고 책임전가를 하고 있다. 심지어 한 적폐 언론은 신천지를 두둔하며 세 월호 때 박근혜 정부를 옹호하고 구원 파 유병원에게 책임을 전가하던 모습 과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 국의 보건당국도 이런 억지에 대해 대 부분의 한국 감염자는 중국에서 돌아 온 한국인들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신천지의 중국 우한 교회 등 의 감염의심자들이 대구 집회에 참석 한 부분이나 많은 신천지 신자들이 자 신들이 신천지 신도 신분을 숨기고 있 고, 심지어 대구 서구보건소의 감염병 예방팀장이 신천지 신도임을 숨기고 있다 확진자로 밝혀지는 등 정상인이 라고 볼 수 없는 행동을 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한기총의 전광훈 대표회 장은 정부의 지시를 어기고 광화문집 회를 강행하는 등 비이성적인 짓을 하 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현 정부에 반대하는 세력들로 결국 자해를 통해 현 정부에게 코로나 19의 책임을 돌 리려는 행동으로 보인다. 밴쿠버에서도 일부 세력들이 매달 해 오던 집회를 강행하며 집회 주최자 가 살포하는 가짜 뉴스와 한국의 적 폐 언론에 세뇌돼 본인의 합리적 판단 근거도 없이 반복적으로 악성 루머를 퍼다 나르고 있다. 이런 의도적인 정 치적 집회 이외에도 한인 단체 활동을
자제할 필요성도 있어 보인다. 한인들 이 중국인과 구별이 되지 않는 상태에 중국에 이어 한국도 일본도 코로나19 가 확산되고 있어 동아시아인에 대한 보이지 않는 경계의 눈초리가 쏟아지 고 있기 때문이다. 밴쿠버한인회는 오는 3.1절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을 했다. 오타와 한인 회, 토론토 한인회 등도 3.1절 행사를 취소하는 등 전국의 한인단체들도 집 회를 자제하고 있다. 한편 중국에 이어 확산일로에 있는 코로나19의 한국, 일본, 이란 등 아시 아 국가들 이외에 유럽 국가 중 이탈 리아가 새로운 전염확산 국가로 세계 의 눈이 쏠리고 있다. WHO의 26일 자 통계에 따르면 322명의 확진자가 나와 11명이 숨지며 치사율이 높은 것 으로 나왔다. 결국 이제 어느 나라의 입국자를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내적으로 전 염이 되지 않도록 보건당국의 가이드 라인에 맞춰 안전행동 수칙을 지키는 일이 중요해 보인다. 특히 악성 루머 를 확대 재생산하며 분란만 야기시키 는 행태도 자제해야 할 캐나다 등 각 정부의 경고사항이다. 다문화사회 속 에 사는 캐나다 한인들은 이번 사태 에 따른 인종차별적인 불이익이 발생 할 경우 체계적이고 이성적인 방법으 로 대응을 할 시스템도 필요하다. 미 국의 LA폭동 때도 흑인들이 실질적 인 가해자인 백인 중심사회보다 한인 타운을 테러 대상으로 삼은 이유도 제대로 이미지 관리나 대응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지 않았기 때문으 로 지적됐다.
A4 전면광고
2020년 2월 27일 목요일
종합
2020년 2월 27일 목요일
A5
이광재 “이번 총선은 20대 국회 <민주당 공동선대위장>
심판 협치 기틀 마련해야”
민주당 강원 공동선대위원장인 이광재 전 강원지사가 26일 인터뷰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9년 만의 귀환, 원주갑 출마 유력 사면 뒤 총선 직행 비판론 관련 “진영싸움 안 되게 역할 할 생각” “21대 총선은 20대 국회를 심 판하는 선거다. 이번에 반드시 협치와 연정의 기틀을 마련해 야 한다.” 9년 만에 정치 무대로 돌아 온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20대 국회는 역대 최악이었 다”며 한 말이다. 26일 중앙일 보는 이 전 지사를 서울 여의 도 한 식당에서 인터뷰했다. 그 는 2010년 민주당 소속으로는 처음 강원지사에 당선됐지만, 이듬해 1월 대법원이 고(故) 박 연차 태광실업 회장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유죄 를 확정하자 물러났다. 지난해 12월 30일 사면·복권됐다. 당시 야당에선 “총선용 사면”이라고 비판했다. 한 달 뒤 이해찬 더불어민주 당 대표는 그에게 “강원도 선
거를 맡아달라”고 부탁했고, 이 전 지사는 21일 민주당 공 동선대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렸 다. -사면 뒤 총선 직행을 곱지 않 게 보는 시선도 있다. “9년간 미국·중국·일본·러시 아와 동북아 여러 나라를 다녔 다. 싱크탱크(여시재)에 5년 남 짓 있으면서 공부를 열심히 했 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지금 전진이냐 후퇴냐 갈림길에 서 있다고 생각했다. 결국 정치가 중요한데 이번 선거가 또 진영 싸움이 되고 분열의 씨앗을 낳 는 과정이 아니라 앞으로 나가 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생각했 다. 무슨 역할이든 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다.” -야당에선 ‘언제적 이광재냐’ 라고 한다.
“(강원도 선거 전체에) 큰 영 향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 는다. 정치권을 떠난 지 9년인 데. 그럼에도 기대를 거는 (일 부) 강원도민을 보고 김원기 전 국회의장도 ‘불가사의한 일’ 이라고 한다. 강원도민에게 은 혜를 갚고 싶다.” -정세균 총리가 임명되기 전 에 종로 출마를 권유했다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도 여기 서 당선됐으니 출마하면 좋은 데’라고 하시더라. 나 자신을 돌 이켜 볼 때 종로에 출마할 정 도의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해 고사했다.” -지역구는 어디인가. “그 문제만 생각하면 머리가 아프다. 선거구 획정이 이뤄지 기 전까지는 입장을 정하는 게 예의라고 생각한다. 나 혼자 선 거를 치르는 것보다 다른 사람 선거를 돕는 일은 훨씬 어렵다. 고민이다.” 그는 특정 지역 언급을 피했 다. 다만 “다음 주에 부모님 댁 (원주)으로 이사한다”고 했다. 현재 같은 당 송기헌 의원의 지 역구는 원주을이다. 자연히 이 전 지사는 원주갑 출마가 유력 하다. 그는 인터뷰 내내 “갈라 진 땅 위엔 집을 지을 수 없다” 며 ‘협치와 연정’이라는 단어를 여러 번 썼다. “원내 1당 놓치 면 연정이고 협치고 없지 않나” 며 비례민주당에 대한 입장을 묻자 “선거법은 게임의 룰인데 그 룰을 벗어난 게임을 상대가 하고 있다. 그래도 우리가 유사 정당을 만드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밖에서 와서 철딱서니 없 다고 할지 모르지만, 국민을 믿 고 가야 한다”고 말했다. 임장혁·하준호 기자 im.janghyu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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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9곳 경선 6선 이석현, 5선 이종걸 탈락 3선 심재권·유승희·이춘석 낙천 김민석은 신경민 꺾고 후보 확정 통합당 이준석·김병민·김재섭 공천
[CLC]
유형길 화백 작품 전시 주제: 나의 영원한 평화 의 상징 장소: 밴쿠버 한 인회관(1320 E Hastings St., Vancouver), 주밴쿠버총영 사관 민원 업무실(1600-1090 W Georgia St., Vancouver), ANVELY #111e-4501 North Rd, Bby(상설) 문의: 604433-0107
경기 안양에서 6선과 5선을 한 이석현(안양동안갑)·이종걸(안양 만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낙 천했다. 전북 익산갑에서 3선 한 이춘석 의원도 공천을 받지 못 했다. 각각 박원순계 민병덕 변 호사와 강득구 전 경기도의회 의장, 김수흥 전 국회사무처 차 장에 패했다. 서울 성북갑에서 3 선 한 유승희 의원도 김영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에 고배를 마 셨다. 더불어민주당이 26일 29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4 일부터 3일 동안 진행한 자동응 답 여론조사(권리당원 50%·일반 시민 50%) 결과다. 서울 영등 포을과 강동을에선 각각 김민석 전 민주연구원장과 이해식 민주 당 대변인이 신경민(재선)·심재 권(3선) 의원을 꺾었다. 16대를
마지막으로 국회를 떠난 김민석 전 원장으로선 20년 만에 국회 복귀를 꿈꾸게 됐다. 대결이었던 서울 은평갑에서 는 강병원 의원이 김우영 전 청 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을, 남양주 을에선 김한정 의원이 김봉준 전 청와대 인사비서관을 꺾었 다. 안호영(전북 완주-진안-무 주-장수)·이후삼(충북 제천-단 양)·이상헌(울산 북)·오영훈(제 주을)·설훈(부천원미을)·김종민 (충남 논산-계룡-금산)·어기구( 당진)·소병훈(경기 광주갑)·윤후 덕(경기 파주갑)·이상민(대전 유 성을)·김병관(경기 성남분당갑) 의원이 원외 인사를 제쳤다. 미래통합당은 이날 서울 노원 병에 이준석(34) 당 최고위원, 서울 광진갑에 김병민(38) 경희 대 객원교수, 서울 도봉갑에 김
위안부 피해자 수요집회도 온라인으로
재섭(32) 주식회사 레이터 최고 운영책임자(COO)의 공천을 사 실상 확정했다. 일종의 청년공천 컨셉트다. 각각 민주당의 김성 환·전혜숙·인재근 의원 지역으 로 이 중 전혜숙 의원은 공천이 확정된 상태다. 한편 안철수계로 꼽혔던 인사 들의 통합당행도 이어지고 있다. 장환진 전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비서실장이 26일 “오랜 고민 끝 에 ‘중도보수 대통합 열차’에 몸 을 싣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현재 김철근 국민의당 창당준비 위 공보단장과 현역인 김삼화·김 수민·신용현 의원도 통합당 이적 을 고심 중이다. 통합당 관계자 는 “빠르면 이번 주 안에 결론 을 낼 것”이라며 “20대 최연소 여성 의원인 김수민 의원에 대해 서는 당이 함께 가야한다는 의 견이 유독 많다”고 전했다. 앞서 김중로·이동섭 의원이 통합당에 합류했다. 현일훈·하준호·남수현 기자 ha.junho1@joongang.co.kr
26일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428차 일본군 성노예
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집회가 유튜브로 생중계되고 있다. 정의기억연대는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산 우려에 28년 만 에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수요집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뉴스1]
코로나19 정부의 인식 코로나19 정부의 인식 코로나19 정부의 인식
2월 27일 목요일 2020년 2월 27일 목요일 2020년 2020년 2월 27일 목요일 2020년 2월 27일 목요일
코로나19 관련 코로나19 관련 여권 인사 관련 발언 코로나19 여권 인사 발언 여권 인사 발언
“방역 당국이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방역 당국이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방역 당국이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는 머지않아 종식될 것이다.”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는 머지않아 종식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 13일 코로나19 대응 코로나19는 머지않아 종식될 것이다.” 문재인 간담회 대통령,모두발언 13일 코로나19 대응 경제계 문재인 간담회 대통령,모두발언 13일 코로나19 대응 경제계 경제계 간담회 모두발언
“가장 큰 원인은 중국에서 들어온 “가장 큰 원인은애초부터 중국에서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이었다. “가장 큰 원인은애초부터 중국에서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이었다. 들어온 우리 한국인이라는 뜻이다.” 한국인이었다. 애초부터 중국에서 들어온 우리 한국인이라는 뜻이다.” 박능후 장관, 26일 뜻이다.” 국회에서 들어온보건복지부 우리 한국인이라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하지 26일않은 국회에서 중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데 대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하지 26일않은 국회에서 중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데 대해 중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하지 않은 데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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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대구·경북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통상의감염병 차단 조치를 넘어서는 “대구·경북을 감염병조치를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통상의 최대한의 봉쇄 차단 정책을 시행 넘어서는 …” 지정해 통상의 조치를 최대한의 봉쇄 차단 정책을 시행 넘어서는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최대한의 봉쇄 정책을 시행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25일 고위 당·정·청 회의 후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25일 고위 당·정·청 회의 후 25일 고위 당·정·청 회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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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코로나 가장 큰 원인은 중국서 들어온 한국인 박능후 코로나 가장 큰 원인은 중국서 들어온 박능후 코로나 가장 큰 원인은 중국서 들어온 한국인 한국인 여권, 현실과 동떨어진 발언 잇따라 여권, 현실과 동떨어진 발언 잇따라 여권, 현실과 발언 잇따라 박광온 확진 동떨어진 급증, 시스템 작동 의미 박광온 확진 급증, 시스템 작동 의미 박광온 확진입국금지 급증, 시스템 작동 의미 감염학회는 권고했는데 감염학회는 입국금지 권고했는데 감염학회는 입국금지 권고했는데 박능후 “추천하지 않았다” 딴소리 박능후 “추천하지 않았다” 딴소리 박능후 “추천하지 않았다” 딴소리 “감염학회에서도 중국 전역에 대한 입 “감염학회에서도 중국 전역에 대한 입 국 금지는 그다지 추천하지 않았다.” “감염학회에서도 중국 전역에 대한 입 국 금지는 그다지 추천하지 않았다.” 박능후 장관이 26일 오전 국 금지는 보건복지부 그다지 추천하지 않았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6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6일 출석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해 이렇게 말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해 이렇게 말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사실과 다르다”는 제기되 해 이렇게 말한 것을 두고지적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실과 다르다”는 지적이 제기되 면서다. 있다. “사실과 다르다”는 지적이 제기되 면서다. 박 장관의 이날 발언은 정점식 미래 면서다. 박 장관의 이날 발언은 정점식 미래 통합당 의원과의 과정에서 박 장관의 이날 문답 발언은 정점식 나왔 미래 통합당 의원과의 문답 과정에서 나왔 다. 정 의원이 “대한의사협회에서 중국 통합당 의원과의 문답 과정에서 나왔 다. 정 의원이 “대한의사협회에서 중국 전역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계속 건 다. 정 의원이 “대한의사협회에서 중국 전역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계속 건 의해 왔다. 왜 중국에 대한 입국 제한 조 전역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계속 건 의해 왔다. 왜 중국에 대한 입국 제한 조 치를 지금 시행하지 의해 왔다. 왜 중국에않고 대한있느냐”고 입국 제한 묻 조 치를 지금 시행하지 않고 있느냐”고 묻 자 박 장관은 “의학적 관점에서 볼 때 의 치를 지금 시행하지 않고 있느냐”고 묻 자 박 장관은 “의학적 관점에서 볼 때 의 협보다는 감염학회가 더 권위 있고, 자 박 장관은 “의학적 관점에서 볼때그 의 협보다는 감염학회가 더 권위 있고, 그 분야 전공의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며 협보다는 감염학회가 더 권위 있고, 그 분야 전공의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며 “감염학회에서 중국인 입국 곳”이라며 금지를 추 분야 전공의들이 모여 있는 “감염학회에서 중국인 입국 금지를 추 천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감염학회에서 중국인 입국 금지를 추 천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천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복지장관, 의협·감염학회 권고 다 무시 복지장관, 의협·감염학회 권고 다 무시 박 장관의 주장과 달리 복지장관, 의협·감염학회 권고감염학회는 다 무시
박 장관의 주장과 달리 감염학회는 지난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박 2일 장관의 주장과 달리 감염학회는 지난 2일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대한항균요법학회 등과 공동으로 ‘신종 지난 2일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대한항균요법학회 등과 공동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 대한항균요법학회감염증(코로나19) 등과 공동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 정부 권고안’을 발표했다. 여기에서 대 총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부 권고안’을 발표했다. 여기에서 총 5가지 권고안을 발표했다. 내놨는데 첫 번째로 강 정부 권고안’을 여기에서 총 5가지 권고안을 내놨는데 첫 번째로 강 조한 게 ‘위험지역 입국자들의 제한과 5가지 권고안을 내놨는데 첫 번째로 강 조한 게 ‘위험지역 입국자들의 제한과 방문 학회는 “주변 국가의 유 조한 제한’이다. 게 ‘위험지역 입국자들의 제한과 방문 제한’이다. 학회는 “주변 국가의 유 행이 적절히 통제되기 위험지 방문 제한’이다. 학회는전까지는 “주변 국가의 유 행이 적절히 통제되기 전까지는 위험지 행이 적절히 통제되기 전까지는 위험지
역에서 오는 입국자들의 제한이 필요하 역에서 오는 입국자들의 제한이 필요하 다”고 명확히 주문했다.제한이 “후베이성 외 역에서 오는 입국자들의 필요하 다”고 명확히 주문했다. “후베이성 외 중국 지역에서 발생하는 사례가 40%를 다”고 명확히 주문했다. “후베이성 외 중국 지역에서 발생하는 사례가 40%를 차지해 후베이성 제한만으로는 중국 지역에서 발생하는 사례가부족한 40%를 차지해 후베이성 제한만으로는 부족한 상황이 됐다”고 강조하면서다. 중국 후 차지해 후베이성 제한만으로는 부족한 상황이 됐다”고 강조하면서다. 중국 후 베이성 이외 지역으로 입국 제한을 상황이 됐다”고 강조하면서다. 중국 확 후 베이성 이외 지역으로 입국 제한을 확 대하는 게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박 장 베이성 이외 지역으로 입국 제한을 확 대하는 게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박 장 관의 증언과 정반대다. 내용이다. 박 장 대하는 게 필요하다는 관의 증언과 정반대다. 2주가량 뒤인 15일 2차 권고안에서 현 관의 증언과 정반대다. 2주가량 뒤인 15일 2차 권고안에서 현 수준보다 더 높은 수위의 출입국 제한 2주가량 뒤인 15일 2차 권고안에서 현 수준보다 더 높은 수위의 출입국 제한 을 재차 권했다. 학회는 “지역사회 유행 수준보다 더 높은 수위의 출입국 제한 을 재차 권했다. 학회는 “지역사회 유행 추정 국가들로부터 오고“지역사회 가는 여행객에 을 재차 권했다. 학회는 유행 추정 국가들로부터 오고 가는 여행객에 대해 더 엄격한 여행 자제 권고와 입국 추정 국가들로부터 오고 가는 여행객에 대해 더 엄격한 여행 자제 권고와 입국 자 검역, 체류 기간 동안 모니터링이 필 대해 더 엄격한 여행 자제 권고와 입국 자 검역, 체류 기간 동안 모니터링이 필 요하다”고 요구했다. 중국뿐 아니라 일 자 검역, 체류 기간 동안 모니터링이 필 요하다”고 요구했다. 중국뿐 아니라 일 본·홍콩·싱가포르 등 지역사회 확산 지 요하다”고 요구했다. 중국뿐 아니라 일 본·홍콩·싱가포르 등 지역사회 확산 지 역의 출입국자들을등 더지역사회 촘촘히 관리해야 본·홍콩·싱가포르 확산 지 역의 출입국자들을 더 촘촘히 관리해야 함을 강조한 것이다. 역의 출입국자들을 더 촘촘히 관리해야 함을 강조한 것이다. 박 장관의것이다. 발언에 대해 감염학회는 함을 강조한 박 장관의 발언에 대해 감염학회는 공식 학회 소 박 입장을 장관의 밝히지 발언에 않았지만 대해 감염학회는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학회 소 속 한 입장을 의대 교수는 “학회는 다양한 학문 공식 밝히지 않았지만 학회 소 속 한 의대 교수는 “학회는 다양한 학문 적인 의견이 있는 단체다. 무언가를 의 속 한 의대 교수는 “학회는 다양한 학문 적인 의견이 있는 단체다. 무언가를 의 결하거나 입장을 단체는 아니 적인 의견이 있는표명하는 단체다. 무언가를 의 결하거나 입장을 표명하는 단체는 아니 다”라면서도 “그럼에도 우리 학회는 지 결하거나 입장을 표명하는 단체는 아니 다”라면서도 “그럼에도 우리 학회는 지 금 정부 안보다는 다소 더 확대된 통제 다”라면서도 “그럼에도 우리 학회는 지 금 정부 안보다는 다소 더 확대된 통제 를 요청하는 권고문을 전달했다”고 말 금 정부 안보다는 다소 더 확대된 통제 를 요청하는 권고문을 전달했다”고 말 했다. 박 장관의 말과 달리해 왔다는 말 것 를 요청하는 권고문을 전달했다”고 했다. 박 장관의 말과 달리해 왔다는 것 으로 했다.풀이된다. 박 장관의 말과 달리해 왔다는 것 으로 풀이된다. 박 장관이 이날 “가장 큰 원인은 중국 으로 풀이된다. 박 장관이 이날 “가장 큰 원인은 중국 에서 애초부터 중 박 들어온 장관이 한국인이었다. 이날 “가장 큰 원인은 중국 에서 들어온 한국인이었다. 애초부터 중 국에서 들어온 우리 한국인이라는 뜻이 에서 들어온 한국인이었다. 애초부터 중 국에서 들어온 우리 한국인이라는 뜻이 다”며 “31번 환자 이후 실제 중국에서 유 국에서 들어온 우리 한국인이라는 뜻이 다”며 “31번 환자 이후 실제 중국에서 유 입해 들어온 사람으로 인한 환자 발생 다”며 “31번 환자 이후 실제 중국에서 유 입해 들어온 사람으로 인한 환자 발생 은 한 들어온 명도 없다”고 한 발언도 논란을 낳 입해 사람으로 인한 환자 발생 은 한 명도 없다”고 한 발언도 논란을 낳 고 있다. 감염 경로를 못 논란을 한 확진자 은한 명도 없다”고 한파악 발언도 낳 고 있다. 감염 경로를 파악 못 한 확진자 고 있다. 감염 경로를 파악 못 한 확진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6일 오전 국회 본청에 들어서며 체온검사를 받고 있다. 이날 국회 법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6일 오전 국회 본청에 들어서며 체온검사를 받고 있다. 이날 국회 법제 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장관은 금지와 관련된 야당 의원 질의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6일박 오전 국회중국인 본청에입국 들어서며 체온검사를 받고 있다. 이날“감염학회 국회 법제 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박 장관은 중국인 입국 금지와 관련된 야당 의원 질의에 “감염학회 는 중국 전역에 대한 입국출석한 금지를박추천하지 않았다”고 거짓 증언 논란을 불렀다. 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장관은 중국인 입국말해 금지와 관련된 야당 의원 질의에 [연합뉴스] “감염학회 는 중국 전역에 대한 입국 금지를 추천하지 않았다”고 말해 거짓 증언 논란을 불렀다. [연합뉴스] 는 중국 전역에 대한 입국 금지를 추천하지 않았다”고 말해 거짓 증언 논란을 불렀다. [연합뉴스]
가 이어지는데도 ‘중국 유입 환자가 한 가 이어지는데도 ‘중국 유입 환자가 한 명도 없다’는 건 과도한 지나친 가 이어지는데도 ‘중국단언이자 유입 환자가 한 명도 없다’는 건 과도한 단언이자 지나친 중국 눈치 보기란 비판이다. 이만희 미 명도 없다’는 건 과도한 단언이자 지나친 중국 눈치 보기란 비판이다. 이만희 미 래통합당 “발병국 중국의 중국 눈치원내대변인은 보기란 비판이다. 이만희 미 래통합당 원내대변인은 “발병국 중국의 눈치를 보며 중국인 입국 제한에 미온적 래통합당 원내대변인은 “발병국 중국의 눈치를 보며 중국인 입국 제한에 미온적 이었던 보며 정부의 책임을 국민에게 떠넘기 눈치를 중국인 입국 제한에 미온적 이었던 정부의 책임을 국민에게 떠넘기 는 것일정부의 뿐 아니라 국내국민에게 최초 우한 코로 이었던 책임을 떠넘기 는 것일 뿐 아니라 국내 최초 우한 코로 나 확진자가 중국인이었다는 사실도 무 는 것일 뿐 아니라 국내 최초 우한 코로 나 확진자가 중국인이었다는 사실도 무 시한 국민 기만”이라고 말했다.사실도 무 나 확진자가 중국인이었다는 시한 국민 기만”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시한 국민 기만”이라고 말했다. “창문 박 장관은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창문 열고 모기 잡는다”는 비판에 “창문 “겨울 박 장관은 21일 정례야당 브리핑에서 열고 모기 잡는다”는 야당 비판에 “겨울 이라 없다”고 농담성으로 열고 모기는 모기 잡는다”는 야당 비판에응수해 “겨울 이라 모기는 없다”고 농담성으로 응수해 비판을 받았었다. 중국인 유입을 막아야 이라 모기는 없다”고 농담성으로 응수해 비판을 받았었다. 중국인 유입을 막아야 한다는 야당 주장을 비켜 간 거다.막아야 비판을 받았었다. 중국인 유입을 한다는 야당 주장을 비켜 간 거다. 이에 야당에선 박 장관의 사퇴를 요 한다는 야당 주장을 비켜 간 거다. 이에 야당에선 박 장관의 사퇴를 요 구했다. 의사 출신인 신상진 사퇴를 통합당 요 의 이에 야당에선 박 장관의 구했다. 의사 출신인 신상진 통합당 의 원은 “박의사 장관은 사태의 책임을 지고 의 물 구했다. 출신인 신상진 통합당 원은 “박 장관은 사태의 책임을 지고 물 원은 “박 장관은 사태의 책임을 지고 물
러나야 한다”며 “문 대통령 또한 대국민 러나야 한다”며 “문 대통령 또한 대국민 사과를 한다”고 말했다.또한 대국민 러나야 해야 한다”며 “문 대통령 사과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계속된 여권발 낙관론도 사과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눈총을 사 계속된 여권발 낙관론도 눈총을 사 고 있다. 26일 더불어민주당 계속된 여권발 낙관론도최고위원회 눈총을 사 고 있다. 26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 에선 “외신에 따르면 자유로운 언론 환 고 있다. 26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 에선 “외신에 따르면 자유로운 언론 환 경과 공개, 민주적 언론 책임 시 에선 투명한 “외신에정보 따르면 자유로운 환 경과 투명한 정보 공개, 민주적 책임 시 스템이 한국 정보 확진자 급증 이유다. 역설 경과 투명한 공개, 민주적 책임 시 스템이 한국 확진자 급증 이유다. 역설 적으로 한국 확진자 국가 체계가 잘 작동하고 스템이 한국 급증 이유다. 역설 적으로 한국 국가 체계가 잘 작동하고 있다는 뜻”(박광온 최고위원), “전 미 적으로 한국 국가 체계가 잘 작동하고 있다는 뜻”(박광온 최고위원), “전 미 국 FTA뜻”(박광온 국장은 한국최고위원), 보건당국의“전 보고 있다는 미 국 FTA 국장은 한국 보건당국의 보고 가 매우 상세하다고 평가했다”(이수진 국 FTA 국장은 한국 보건당국의 보고 가 매우 상세하다고 평가했다”(이수진 최고위원) 등의 발언이 나왔다. 박 최고 가 매우 상세하다고 평가했다”(이수진 최고위원) 등의 발언이 나왔다. 박 최고 위원이 인용한 시사주간지 타임의 최고위원) 등의미국 발언이 나왔다. 박 최고 위원이 인용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기사는 한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어 위원이 인용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기사는 한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어 떻게 급격히 나빠졌는지에 대한 것으로 기사는 한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어 떻게 급격히 나빠졌는지에 대한 것으로 “코로나19 악화하면서 문재인 떻게 급격히사태가 나빠졌는지에 대한 것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악화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대처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 “코로나19 사태가 악화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대처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 정부의 대처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
고 있다”는 내용도 담겼다. 또 비판의 상 고 있다”는 내용도 담겼다. 또 비판의 상 당 있다”는 부분이 한국이 달리 중 고 내용도 홍콩·대만과 담겼다. 또 비판의 상 당 부분이 한국이 홍콩·대만과 달리 중 국인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 당 부분이 한국이 홍콩·대만과 달리 중 국인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 이라고 전했다. 박 최고위원이 주장하 국인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 이라고 전했다. 박 최고위원이 주장하 듯 긍정적 기조인 건 아니란 의미다. 이라고 전했다. 박 최고위원이 주장하 듯 긍정적 기조인 건 아니란 의미다. 앞서 이런 발언들도 있었다. 듯 긍정적 기조인 건 아니란 의미다. 앞서 이런 발언들도 있었다. “사람 많은 곳이나 공기 탁한 앞서 이런 발언들도 있었다. 곳이 아 “사람 많은 곳이나 공기 탁한 곳이 아 니면 마스크를 안 써도 된다.”(2월 13일 “사람 많은 곳이나 공기 탁한 곳이 아 니면 마스크를 안 써도 된다.”(2월 13일 정세균 국무총리) 니면 마스크를 안 써도 된다.”(2월 13일 정세균 국무총리) “정부의 대응 태세가 세계적인 모범 정세균 국무총리) “정부의 대응 태세가 세계적인 모범 사례로 인증됐다.”(17일 더불어 “정부의 대응 태세가 박주민 세계적인 모범 사례로 인증됐다.”(17일 박주민 더불어 민주당 최고위원) 사례로 인증됐다.”(17일 박주민 더불어 민주당 최고위원)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야당 등의 비 민주당 최고위원)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야당 등의 비 판에는 “과도하게 불안을야당 부추기거나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등의 비 판에는 “과도하게 불안을 부추기거나 불확실한 가짜뉴스에 속지 말아 달라” 판에는 “과도하게 불안을 부추기거나 불확실한 가짜뉴스에 속지 말아 달라” 고 했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불확실한 가짜뉴스에 속지 말아 “아주 달라” 고 했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아주 실효적으로 차단했다. 측이“아주 각별 고 했고, 추미애 법무부중국 장관이 실효적으로 차단했다. 중국 측이 각별 히 고마워했다”고 가세하기도 했다. 실효적으로 차단했다. 중국 측이 각별 히 고마워했다”고 가세하기도 했다. 히 고마워했다”고 가세하기도 했다. 홍익표, TK봉쇄 발언 하루 만에 사퇴 홍익표, TK봉쇄 발언 하루 만에 사퇴 이런 가운데발언 대구·경북(TK) 지역에 홍익표, TK봉쇄 하루 만에 사퇴
이런 가운데 대구·경북(TK) 지역에 대한 ‘봉쇄 조치’ 표현으로 논란을 빚 이런 가운데 대구·경북(TK) 지역에 대한 ‘봉쇄 조치’ 표현으로 논란을 빚 은 홍익표 발언한 대한 ‘봉쇄민주당 조치’ 수석대변인이 표현으로 논란을 빚 은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발언한 지 하루 만인 26일 사퇴했다. 홍 수석대 은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발언한 지 하루 만인 26일 사퇴했다. 홍 수석대 변인은 문자메시지를 보내 지 하루기자들에게 만인 26일 사퇴했다. 홍 수석대 변인은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단어 하나도 세심하게 살펴야 함에도 변인은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단어 하나도 세심하게 살펴야 함에도 대구·경북의 드리고 “단어 하나도주민들께 세심하게 상처를 살펴야 함에도 대구·경북의 주민들께 상처를 드리고 국민의 불안감도 덜어드리지 못했다”고 대구·경북의 주민들께 상처를 드리고 국민의 불안감도 덜어드리지 못했다”고 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전날 고위 당·정· 국민의 불안감도 덜어드리지 못했다”고 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전날 고위 당·정· 청 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전날 “대구·경북 고위 당·정· 청 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대구·경북 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통 청 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대구·경북 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통 상의 차단 특별관리지역으로 조치를 넘는 최대한의 봉쇄 은 감염병 지정해 통 상의 차단 조치를 넘는 최대한의 봉쇄 조치를 시행해 확산을 조속히 차단하기 상의 차단 조치를 넘는 최대한의 봉쇄 조치를 시행해 확산을 조속히 차단하기 기자 로 했다”고 했었다. 조치를 시행해 확산을 현일훈·황수연 조속히 차단하기 로 했다”고 했었다. 현일훈·황수연 기자 ppangshu@joongang.co.kr 현일훈·황수연 기자 로 했다”고 했었다. ppangshu@joongang.co.kr ppangshu@joongang.co.kr
제17012호 43판 제17012호 43판 제17012호 43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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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27일 목요일
종합
2020년 2월 2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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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1290명 참석했다던 과천 예배 전국서 9930명 왔다” (武漢) 지역에 소속 교회가 없다는 신천 두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코 지의 해명이 거짓이라는 의혹이 제기됐 로나19)가 나온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 다. 유튜브 채널인 ‘종말론사무소’는 26 성전(신천지) 과천본부 예배에 9930명이 일 신천지 총회 산하 중국 우한 등지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기도가 26 를 관리하는 부산 야고보 지파장의 설 일 밝혔다. 예배 참석자 중 절반은 서울 교 녹취록을 입수했다며 그 내용을 공 사람이라고 한다. 대구 신천지 집회에 참 개했다. 석한 경기도민 수도 신천지가 제공한 명 녹취록에 따르면 야고보 지파장은 지 단과 경기도가 확인한 명단이 각기 달라 난 9일 신천지 신도들을 대상으로 한 설 축소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교에서 “지금 우한 폐렴 있잖아. 거기가 경기도는 25일 신천지 과천본부에 대 우리 지교회가 있는 곳”이라며 “중국이 한 강제 역학 조사를 진행해 도내 거 지금 보니까 700명이 넘게 죽었잖아요. 주 신천지 신도 3만3843명의 명단과 지 지난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관련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경기도 과천시 모 상가에 있는 신천지예수교회 부속기관 모습. [연합뉴스] 확진자가 3만 명이 넘잖아요. 그 발원지 난 16일 과천본부 예배에 참석한 9930 가 우리 지교회가 있는 곳이라니까”라고 명, 지난 9일·16일 신천지 대구집회에 참 용의 각서를 받고 제출했다. 이 지사는 말했다. ‘우한에 교회가 있고 이곳 신도 석한 이들의 명단 35명을 확보했다. 하 경기도, 과천본부 조사 명단 확보 “현장에서 전문요원들이 일일이 확인하 들이 국내에 들어오며 코로나19 감염이 지만 이는 신천지 측이 경기도에 통보한 서울서 4876명, 타지역 169명 참석 며 직접 신도들의 명단을 받았기 때문에 확산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신천지 측은 대구집회 참석 경기도 신자 수인 20명에 “우한에 지교회” 설교 녹취록 나오자 허위·축소 등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우한에 367명 서 15명이 누락된 것이다. 당시 20명 중 경기도는 이 명단을 토대로 26일부터 의 신도는 있지만 2018년에 예배당은 모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기 때 신천지 “신도 있지만 최근 한국 안와” 28일까지 사흘간 긴급 전수조사를 벌인 두 폐쇄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 문에 15명 중에 확진자가 더 있을 수도 있다는 의미다. 거주자는 4885명, 서울 거주자가 4876명 인력 25명,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 디지 다. 총 49명으로 공무원 조사단을 구성 지 우한 신도가 한국에 입국한 적은 없 신도 수 축소 정황은 또 있다. 경기도 이었다. 인천시 100명 등 다른 지역 출신 털포렌식 전문가 2명 등 40여 명이 동원 해 현장으로 파견했다. 이들은 조사 현 다”고 주장했다. 또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중국 가 강제 역학 조사에 나서려 하자 신천 도 169명이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질 됐다. 사전에 검경과 논의하고 법률 검토 장에서 조사서 배부와 회수, 조사 결과 지 측은 정부에 과천 예배(16일) 참석자 본에서 전해받은 경기도 신천지 명단이 를 거쳐 신천지 측이 역학 조사를 거부 정리·집계 등을 담당한다. 신천지 교회 우한에는 200명가량의 신천지 교인이 있 인 1290명의 명단을 전달하겠다고 제시 경기도가 직접 조사한 것보다 1974명 적 할 경우 현행범으로 체포하기로 하고서 측에서도 210명이 조사를 돕는다. 이들 는데 이들은 지난해 12월 코로나19 확 였다. 이날 강력하게 신도 및 예배 참석 은 명단에 오른 신도들에게 전화해 신체 산이 심각해지기 전까지 활동했다”고 이 했다. 당시 경기도는 이미 과천 예배 참 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또다른 방역 단기 4353년 (음력 2월 4일) 2020년 2월 27일 목요일 석 인원이 1만 명에 이른다는 첩보를 입 앞서 경기도는 25일 신천지 과천본부 자 명단 제출을 거부하던 신천지 측은 증상 및 보건소 검사 여부 등을 묻고 선 날 보도했다. 수한 상태였다. 실제 경기도가 확보한 참 에 진입해 강제 역학 조사를 실시했다. 체포 가능성 등을 언급하자 이 지사에게 별진료소를 안내한다. 수원=최모란 기자, 임선영 기자 한편 코로나19의 시발이 된 중국 우한 석자 수는 9930명이었다. 이 중 경기도 경기도 역학조사관 2명, 역학 조사 지원 “명단을 외부로 유출하지 않는다”는 내 m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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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간 사회관계망 끊자 2m 내 접촉, 가족 빼고 하루 3명만 열흘간 사회관계망 끊자 2m 내 접촉, 가족 빼고 하루 3명만 자가격리 송호근 교수의 긴급 제언 18일 밤, 포항발 서울 행 KTX를 탔다. 기 차는 동대구역에서 진주발 기차와의 연 결을 기다렸다. 승객 들이 타고 내렸다. 어 디선가 기침 소리가 났다. 마스크가 떨 어진 나는 목도리로 입을 가렸다. 다음 날 아침, 대구 신천지 소식을 들었다. 며 칠 뒤, 포항공대(포스텍)에 확진자가 발 생했다. 내 연구실 바로 위층 연구원, 대 구가 본가다. 건물은 봉쇄됐다. 비상방 역과 함께 총장 주재 대책위 가 가동 중이다. 나는 춘천 집 필실에 자가 격리했다. 여기 도 확진자가 있고, 산 너머 화 천에는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의사들이 자원해 대구로 내려간다는 눈물겨운 소 식에 도피 자괴감이 들었다. 정부, 이달 중순까지도 희망 메시지만
1840년대 호열자(콜레라)가 전국을 휩쓸었다. 시신이 나뒹구는 촌락 어귀 에 고양이 그림이 걸렸다. 쥐를 의심했 지만, 죽는 수밖에 달리 방법이 없었다. 영주와 예천에서는 강릉 피신 행렬이 이 어졌는데 역귀(疫鬼)가 산을 못 넘는다 고 믿었다. 군주는 종묘에 나가 빌었고, 남산과 서강에서 무액제(無厄祭)를 올 렸다. 헛된 일이었다. 10만 명이 죽었다. 1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희망 메시지 를 연발하던 정부의 행태가 그와 다르 지 않았다. 지금도 미숙하기는 마찬가지 다. JP모건은 한국 확진자 1만 명, 사망 자 200여 명을 예견했다. 한국은 후베이 성(省)이 됐다. 초기 단계, 최악의 사태 를 방지하려면 대응책을 빨리 바꿔야 한다. 이른바 ‘사회학적 방역’이다. 바이러스의 ‘사회적 본능’을 끊는 데
에 집중해야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는 고도의 초(超)네트워크사회에 제 대로 편승하도록 진화한 놈이다. 숙주 살해에는 그리 관심이 없다. 다른 숙주 로 옮겨 자체 증식하는 것이 최고 목표 다. 감염 대상을 찾지 못하면 숙주를 공 격한다. 생존본능이 더 큰 이놈은 숙주 를 급사시키지 못한다. 자폭하기 때문이 다. 치사율이 낮고 감염 속도가 빠른 것, 코로나바이러스는 사회성 A+급이다. 바이러스가 두려워하는 건 격리·차단
내가 바이러스라면 무엇이 가장 두 려울까. 이게 방역대책의 으뜸 사안, 격 리와 차단이다. 1980년대 시 카고 사회학자들이 에이즈 연구에 뛰어들었다. 감염 경 로를 찾아내 접촉을 차단했 더니 에이즈 환자가 격감했다. 확진자 를 2000명 선 내로 제어하려면 코로나 19가 가장 증오하는 것, 격리와 차단 정 책을 ‘과격’하리만큼 실행해야 한다. 대통령 권한을 위임받은 ‘누군가’가 국 민에게 급진 차단을 발령해야 하는데, 그는 누구인가? 질본 본부장, 아니면 국무총리? 선진국에는 국민주치의(Surgeon General)가 있다. 의료 비상사태가 발생 하면 그가 모든 권한을 위임받는다. 그 휘하에 비대위가 꾸려지고, 예컨대 질병 관리본부의 권고를 받아 대응책이 발령 된다. 누구도 토를 달 수 없다. 질본 정은 경 본부장에게 힘을 싣는 누군가가 필 요하다. 현행 체계로 봐서 국무총리다. 총리가 왜 대구에 내려갔는지 이해할 수 없다. 임금이 서강(西江)에 나가는 꼴이 다. 그곳은 시장에게 맡기고, 총리는 전 국망을 지휘해야 한다. 휘하에 전문가그 룹을 편성하고, 질본의 권고를 받아 대 국민 행동수칙을 발령할 사령탑이 바로 총리다. 세계대전 당시 포화를 맞으면서
세종시드라이브 스루선별진료소 26일 세종시 조치원읍 보건소 내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패스트푸드점처럼 ‘드라 이브 스루(Drive through)’ 방식의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선별진료소에 차를 몰고 온 시민이 차에 탄 채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확진자 2000명 넘기지 않으려면 자율통제 들어간 대구시민처럼 과격할 만큼 격리·차단 실천해야 지정병원·응급실 일원화, 확산 방지 총리는 대구에 머물러 있지 말고 국민 건강 지킬 전국망 지휘를
식사할 땐 마주 앉지 않기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6일 오후 대구시교육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이 상 호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주 앉지 않고 한 방 향으로 앉아 식사하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지휘한 사령관은 없었다. 사령관은 전선 현황을 살펴 군대를 투입하는 사람이 다. 광화문 집회를 고집하고, 명단을 감 추는 집단에는 국민건강권을 발동해 강 제할 사령탑이 총리다. 질본 본부장은 경제에 해로운 결단을 내리지 못한다. 그러니 집단활동을 해도 좋다, 겨울에는 모기가 없다는 웃기는 말이 나오는 것이 다. 그러는 사이, 사회성이 강한 이놈이 냉소하며 창궐한다. 지정 병원과 응급실을 일원화해야 한 다. 모든 의심 환자에게 응급실을 개방 하면 의료체계가 붕괴된다. 경북 지역은 벌써 그렇다. 공공병원이 역부족이면 인근 대형 병원을 징발해 환자를 집중 관리해야 한다. 사태가 진정된 후 정산 보상하면 된다. 사회성이 엄청난 이놈이 건너뛸 교량을 끊는 것, 이게 핵심이다. 후베이성이 안 되려면, ‘확진자 1만 명’ 사태를 진정 피하려면, ‘관계망 한시적 차단’이라는 급진 처방을 권고한다. ‘가 족원 제외, 1일 접촉자 3명 제한’ 명령을 발하는 것. 접촉자란 2m 내 사람으로 정
[연합뉴스]
의한다. 오늘부터 열흘간 한시적 긴급조 치다. 우선 대구와 경북 지역부터 ‘사회 적 관계망’을 일시 중지할 것을 권한다. 이미 대구 시민들 스스로 그러기 시작했 다. 긴급조치이기는 하지만 민주시민의 자율적 통제다. 공무원, 의료인력, 교통 과 유통, 자영업은 일단 제외할 수밖에 없다. 열흘간 차단 비용은 두 달 정도 지 속될 코로나19 사태가 갉아먹을 총비용 보다는 훨씬 작다. 질본 본부장 혹은 국 민 닥터는 대책위 점검회의를 통해 현장 사태를 종합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매일 저녁 8시 현황 브리핑과 함께 국민행동 수칙을 발령해야 한다. ‘관계망 차단 명 령’은 어디든 적용된다. 전쟁이다. 적은 보이지 않는다. 다만 비말(飛沫)과 접촉을 통해 스며들 뿐이 다. 의학적 구제는 병원과 의료진에 맡 기고, 우리는 사회적 전쟁의 전사다. 우 선 우리의 복잡한 사회적 관계망을 한 시적으로 차단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사회학적 방역’이다. 포스텍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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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갈수록 확산
2020년 2월 27일 목요일
종합
2020년 2월 27일 목요일
대구 병상 부족 집에 있는 확진자 300명 넘어 을지로·강남구 서울 확진 49명 소망교회 신도도 감염, 확산 우려 군 장병 20명 확진, 격리 9570명 칠곡 근무 주한미군도 첫 감염 프로농구 외인선수 “한국 떠날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격리병상 확 보에 비상이 걸렸다. 환자가 집중 발생 하고 있는 대구에서는 병실이 부족해 확 진자 300여 명이 병원에도 가지 못하고 집에서 자가 격리 중이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환자가 284명 추가돼 누적 환자가 1261명으로 늘었 다. 이날 사망자는 한 명 늘어 모두 12 명이다. 사망자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 인인 74세 남성이다. 현재 국내 코로나 19 사망률은 0.95%(잠정치)다. 후베이 성을 제외한 나머지 중국 본토 사망률 (0.78%)보다 높다. 대구 확진자는 이날 710명으로 늘었 다. 경북 317명을 포함하면 대구·경북에 서만 환자 수가 1000명을 넘겼다. 대구 확진자 가운데 병원 격리 치료를 받지 못 하고 집에서 자가 격리 중인 환자는 이날
대남병원 폐쇄병동 다인실 청도대남병원 5층 정신과 폐쇄병동의 다인 병실은 침대가 없는 온돌방이다. 매트리스 생활로 밀접하게 접촉했고 입원 환자 102명 중 100명이 감염됐다. 의료진 이 확진자를 돌보고 있고(왼쪽), 한 환자는 복도벽에 기댄 채 누워 있다.
오전 기준 309명이다. 대구시는 병실을 추가 확보해 이들을 최대한 빠른 시간에 격리 입원시키겠다고 했다. 부산시도 이 날 환자 급증에 대비해 부산의료원 540 개 병실을 28일까지 모두 비워 전담병원 으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누적 확진자가 49명으로 늘고 용산에 이어 을지로·강남까지 뚫 리면서 코로나19의 서울 지역 확산 우려 가 커지고 있다.
[사진 중앙임상위원회]
을지로 SK텔레콤 T타워에 근무 중 인 직원 한 명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 다. T타워는 28일까지 건물 전체를 폐쇄 하고 방역 작업에 들어갔다. 앞서 25일 에는 용산의 LS용산타워 근무자 한 명 이 확진돼 사옥이 폐쇄됐다. 서울 강남구에서도 처음 확진자가 나 왔다.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16일)에 참 석한 남성 A씨(27)다. A씨는 지난 19일 서울 논현동 누나 집을 찾아와 서울 시
내를 둘러봤다. A씨 누나는 음성 판정 을 받았다. 압구정동에 사는 B씨(30·여) 는 16일 대구시 달서구에서 열린 결혼식 에 참석했다가 돌아온 뒤 이날 확진 판 정을 받았다. 명성교회에 이어 또 다른 대형 교회 인 서울 강남구 소망교회에서도 코로나 19 확진자(46세 남성)가 발생했다. 소망 교회는 26일 긴급 게시물을 통해 “21일 발현 증상이 나타나 자택에서 자가 격 리 중이던 소망교회 등록 교인이 안양 에서 5번째 확진자로 진단받았다”고 알 렸다. 소망교회는 “질병관리본부에 따 르면 확진자는 지난해 7월 홍콩으로 출 국했다가 올 1월 22일 귀국했으며, 19일 대구 출장을 다녀온 회사 동료와 업무 관계로 만났던 것으로 발표됐다”며 “소 망교회에선 올해 귀국 후 2월 9일과 16 일 주일 3부 예배 찬양대원으로 예배를 드렸다”고 전했다. 이날 주한미군 병사 중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했다. 주한미군 에 따르면 감염 병사는 경북 칠곡 캠프 캐럴 소속의 23세 남성 장병으로, 24일 대구의 캠프워커를 방문했다. 캠프워커 는 신천지 대구교회와 2~3㎞ 떨어져 있 다. 이에 따라 주한미군 방역망에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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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뚫린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확진자가 20명 발생한 한국군에선 이 미 부대 내 2차 감염 양상도 등장했다. 20명 중 3분의 1에 육박하는 6명이 부대 내 접촉으로 인한 감염자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26일 오후 기준으로 장병 9570 여 명이 격리돼 있다. 60만 장병 중 60분 의 1가량이 정상 복무가 불가능한 셈이 다. 군 관계자는 “격리자엔 확진자, 밀접 접촉자 외에 대구 등 코로나19 확산 지역 방문자들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남자 프로농구 부산 KT 외국인 선수 앨런 더햄(32)이 한 국을 떠난다. KT 관계자는 26일 “더햄이 코로나19가 걱정된다며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의사를 밝혔다. 월급은 물론 한국농구연맹(KBL) 규정상 선수 자격 박탈에도 상관없이 한국을 떠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대구=김윤호·진창일 기자, 이근평·김경진·최선욱·황수연 기자 youknow@joongang.co.kr
“폐 사진 하얗게 나와도 증상 못 느껴 코로나, 다른 폐렴과 달라” 중앙임상위 “지역감염 시작은 3번 환자 강남 음식점 식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지역사회 감염이 이미 한 달 전부 터 시작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코로 나19 중앙임상위원회’ 오명돈(서울대 병원 감염내과 교수) 위원장은 26일 기 자회견을 열고 “한 달 전쯤 3번 확진자
(54)가 모 음식점에서 지인과 90분간 저 녁식사를 함께 했는데 그게 지역사회 감염이었다”고 밝혔다. 중앙임상위원 회는 확진 환자를 치료 중인 병원 의료 진이 만든 조직이다.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등을 보 면 오 위원장이 언급한 감염 경로는 이 렇다. 3번 환자는 지난달 22일 서울 강 남의 한 음식점에서 친구 2명과 저녁식
사를 했다. 90분간 가로·세로 1m 크기 도 되지 않는 테이블 주변에 둘러 앉았 다. 이때 바이러스가 침방울(비말)에 튀어 옮긴 것으로 보인다. 같이 식사한 친구 한 명(65)은 양성으로 판명됐다. 6번 환자다. 이 환자의 바이러스는 아 내(10번 환자), 아들(11번 환자)을 감염 시켰다. 또 다른 감염도 확인됐다. 오 위원장
은 “6번 환자는 사흘 뒤 명륜교회에 가 서 다른 교인을 감염시켰다”며 “이미 그 시점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임상위원회는 이날 코로나19에 걸린 환자들이 초기에는 감기·몸살과 구분하기 어려운 가벼운 증상을 느끼 고, 심한 폐렴으로 진행하더라도 환자 본인은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분석 결과도 발표했다. 오 위원장은 “코로나19는 다른 폐렴 과는 매우 다른 특이한 소견을 보인다. 그중 하나가 환자는 폐렴이 있는데도 별로 심하게 느끼지 못한다는 점”이라 며 “의료진이 폐 사진을 보면 하얗게 변 해 깜짝 놀라는데 환자는 별 증상이 없 김민욱·이에스더 기자 다”고 설명했다. kim.minwook@joongang.co.kr
현장의 진실을 중앙에 두다
2020년 2월 27일 목요일
확진 1261명 “이젠 장기전, 응급실
확진 1261명 “이젠 장기전, 응급실을 사수하라” 284명 추가 TK서만 1000명 넘어 선별진료소 안 거쳐 병원 마비 급증 종합병원 닫으면 환자 관리 무너져 “국·공립병원은 코로나 치료 집중 민간병원은 일반 환자 진료해야”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환자가 1200명을 넘어섰다. 전 날보다 284명 늘었다. 하루 확진자 수 로는 최다다. 대구(710명)·경북(317명) 에서만 1000명을 넘겼다. 확진자가 거 쳐 간 의료기관이 문을 닫고 의사·간 호사 등이 격리돼 의료 공백이 현실 화되고 있다.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병원과 의료진 보호 가 발등의 불로 떠올랐다. 응급실 폐쇄가 가장 걱정거리다. 19 일 부산 해운대백병원은 코로나19 의 심환자가 응급실을 방문함에 따라 즉 시 문을 닫았다. 음성 판정이 나오면 서 다시 열 때까지 응급 진료가 중 단됐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코 로나19 환자 관련 출동은 2월 첫 주 14건이었지만 2주차에 84건, 3주차 292건으로 급증했다. 격리 중인 구급 대원도 8명(25일 기준)으로 늘었다. 환
적이추가 없는데도 17~18일 진료를넘어 중 자가 감염 의심 증세를 밝히지 않아 온 284명 TK서만 1000명 무방비 상태로 노출됐다. 병원 등에서 단했다. 당시 공지문엔 "환자 동선이 선별진료소 안 거쳐 병원 마비 급증 발표될 때까지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종합병원 닫으면 환자 관리 무너져 대구 지역은 더하다. 대구 권역 9개 휴진한다"고 적었다. 코로나 치료 집중 오명돈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주요 병원 중 2곳(경북대칠곡·대구보 “국·공립병원은 "제일 중요한 의료기관을 지켜 훈)은 응급실을 폐쇄한 상태다. 언제 는 민간병원은 일반건환자 진료해야” 다시 열지 기약이 없다. 한때 대구의 야 한다는 점이다. 열과 기침이 있는 불쑥 3차코로나바이러스 병원 응급실에 감염증(코 가면 의도 4대 병원 응급실이 폐쇄되기도 했다. 데 26일 신종 않은 (바이러스) 감염을 야기할 일반 병·의원이 문을 닫으면 대체 하지 로나19) 환자가 1200명을 넘어섰다. 전 있다.284명 의료기관 문하루 닫고확진자 의료인수로 감 할 곳이 주변에 여럿 있다. 하지만 상 수 날보다 늘었다. 바이러스와 전쟁에서 해볼 도 태가 심각한 중증 환자나 분초를 다 염되면 는 최다다. 대구(710명)·경북(317명)에 없다"고 말했다. 투는 응급환자가 주로 찾는 상급종합 리가 서만 1000명을 넘겼다. 확진자가 거쳐간 정부는 그동안 확진자가 다녀가도 병원은 사정이 다르다. 환자가 다녀간 의료기관이 문을 닫고 의사·간호사 등 지난 현실화되고 뒤 다시 문을 응급실, 병동 전체가 문을 닫으면 이 소독하고 이 격리돼하루가 의료 공백이 있 권고했다. 그런데도 들의 치료에 커다란 구멍이 뚫린다. 열도록 다.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휴점한 모르는 적 상 있거나 휴점한 유통보호가 매장(26일 기 환자 수십, 수백명이 순식간에 위험에 이 황에서 병원과 의료진 발등의 이마트 12곳, 롯데백화점 8곳 노출될 수도 있다. 서울 경찰병원 응 준)이 불로 떠올랐다. 손실이 3000억 원대에 급실도 다음 달 9일까지 2주간 폐쇄 등이다. 응급실매출 폐쇄가 가장 걱정거리다. 지난 환자가 나온 기업은 건물 전 한다. 병원 관계자는 "응급실 의료진 이른다. 19일 부산 해운대백병원은 코로나19 의 폐쇄한다. 정부가 앞으로 치아염 이 모두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인원 부 층을 심 환자가 응급실을 방문한 뒤 즉시 문 소산나트륨 소독제가 아니면 소독다시 후 족 문제가 크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을 닫았다. 음성 판정이 나오면서 환기 후 열도록 26일서울 지 주변 압박 때문에 감염 위험이 적 30분~2시간 열 때까지 응급 진료가 중단됐다. 개정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 은데도 장기간 폐쇄한다. 확진자가 다 침을 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 녀간 서울의 한 내과 의원은 역학 조 대책본부 련 출동이 2월 첫째 주 14건에서 2주차에 사와 관계없이 2주간 문을 닫기로 했 관)은 "일부에서 방역적으로 필요 없 다. 의원 관계자는 "의원 명이 공개돼 는 과도한 조치가 계속돼 불필요한 불 서 환자가 안 오니까 쉴 수밖에 없다" 안을 조성하는 문제가 있어 지침을 개 고 했다. 29번·30번 환자 부부가 거주 정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얼마나 현 <지난해> 한 서울 종로구의 한 의원은 확진자가 장에서 통할지 미지수다.
오늘의 코로나19 (26일 오후 11시 현재)
1261명(+284) �사망자12명(+1)
�확진자
대구 710 서울 49 충북 5 전북 3 세종 1
경북 317 경남 34 대전 5 충남 3
중국 확진자
부산 58 광주 9 울산 4 제주 2
경기 51 강원 6 인천 3 전남 1
�검사 중 2만716명
중국 사망자
7만8195명(+416) 2718명(+52) 괄호 안은 전날 대비
시설3주차 방역만 중요한 게 아니다. 의료 84건, 292건으로 급증했다. 구급 진 보호도 의료진이 감염되 대원 8명도 중요하다. 격리됐다. 환자가 의심 증세 면 코호트않아 격리하는 경우가 많다. 병 를 밝히지 무방비로 노출됐다. 동 전체를 오가는 의료진 특성상 대구 지역은 더하다. 9개 주요 병원 한 중 명이라도 감염되면 걷잡을 수응급실이 없다는 2곳(칠곡경북대·대구보훈)의 이유에서다. 폐쇄돼 있다. 언제 다시 열지 기약이 없 한마음창원병원이 단적 다.경남 한때창원 대구의 4대 병원 응급실이 폐 인 예다. 이 병원은 재개원한 지 하루 쇄되기도 했다. 상급종합병원의 응급 만인 코호트 들어갔다. 실이나26일 병동이 문을 격리에 닫으면 코로나 환 병원 첫 확진 자뿐 내 아니라 일반간호사와 중증환자접촉한 치료에 또 커 다른 간호사가 확진 판정을 받아서다. 다란 구멍이 뚫린다. 서울 경찰병원 응 양성이 나온 마취과 의사 한 명도 격 리 치료를 받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병 원에선 전공의와 간호사가 확진 판정 을 받으면서 의료 공백이 현실화됐다. 대한의사협회는 효과적인 코로나
방역을 의료기관 이원화를 급실도 위해 다음달 9일까지기능 2주간 폐쇄한 대안으로 내세웠다. 보건소는 선별 다. 병원 관계자는 “응급실 의료진이 진 모 료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국공립 두 자가 격리에 들어가면서 인원이 크게 의료기관은 부족했다”고코로나 밝혔다. 환자 치료에 힘을 쏟는다. 나머지 민간 감염 의료기관은 주변 압박 때문에 위험이 일반 작은 환자 진료를폐쇄한다. 맡는다. 박종혁 대 데도 장기간 확진자가의협 다녀간 변인은 1000명이 넘어가면 방역 서울의 "환자 한 내과 의원은 역학 조사와 관 의 틀을 새로 짜야 한다. 압도적으로 계없이 2주간 문을 닫기로 했다. 의원 관 많은 환자가 살아남는 방향으로 가야 계자는 “의원명이 공개돼서 환자가 안 한다"고 오니까 쉴했다. 수밖에 없다”고 했다. 29번·30 제17012호 43판 추진 중인 국민안심병원(호 번정부가 환자 부부가 거주한 서울 종로구의 흡기 질환자의 동선을온달리하는 병원) 한 의원은 확진자가 적이 없는데도 을 늘릴 진료를 필요가중단했다. 있다. 서울대병원 등 17~18일 91곳이 지정됐다.19일 병원확진자가 내 감 반면에1차로 서울대병원은 염을 최소화하자는 의료계에 다녀갔지만 응급실을 취지다. 닫지 않았다. 이환 선 권역별 코로나 전담 병원 지정 등 자는 응급실에 들어서기 전부터 보호장 도 제안한다. 구를 착용했고, 일반 환자와 동선이 달 전병율(차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 랐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의료전달 수) 질병관리본부장은 "앞으로는 체계전 붕괴를 막기 위해 의료기관이 사정 환자가 생겼다고 무조건정비해야 병원을 한다” 폐쇄 에 맞춰 감염관리지침을 하면 안 된다. 그러면 정상 진료가기자 붕 정종훈·추인영·윤상언·이우림 고 밝혔다. 괴된다"라면서sakehoon@joongang.co.kr "소독 1~2시간이면 바 이러스가 죽는다.>>소독을 위해으로 2~3시 4면 장기전 계속 간 잠정 중단했다 다시 열어야 한다. 관계기사 2, 3, 4, 5, 6, 8, 10, 12, B2, B3, B5면 의료인도 KF94 마스크 철저히 착용 하고 감염 방지에 유의하면서 진료해 야 한다"고 말했다.
출산율 0.92명 세계 꼴찌 기록 또 경신
0.98명서 더 추락 2년째 0명대 “올해부터 인구 감소 가능성 커” 지난해 합계출산율(0.92명)이 사상 최 저치를 다시 썼다. 전년(0.98명)에 이어
이래 최저치다. 여성이 가임 기간(15~49 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하는 평균 출생 아 수가 한 명도 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2만3700 명(7.3%) 줄어든 30만3100명으로 간신
정종훈·추인영·윤상언·이우림 기자 sakehoon@joongang.co.kr
한국과 동일 선상에서 비교가 힘든 도 시국가다. 정부가 그간 손을 놓고 있었던 것은 아 니다. 저출산 분야 예산은 계속 늘었다. 정부는 2006년부터 1∼3차에 걸친 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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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20년 2월 27일 목요일
코로나19 마스크 대란
A11
2020년 2월 27일 목요일
종합
당장 마스크 풀 듯 말하더니 정부 말 믿은 시민들 허탕 마트도 쇼핑몰도 약국도 품절 “중국인들 박스째 사가는데” 분통 이르면 오늘부터 농협 등에 출하 “3월 초 돼야 정상적 구매 가능” 직장인 김모(37·경기 용인시)씨는 요새 마스크 때문에 애를 태운다. 김씨는 서 울 광화문까지, 남편은 강남구까지 매일 버스로 통근한다. 마스크가 필수품인데 한달 가까이 마스크를 사지 못하고 있 다. 그나마 미세먼지에 대비해 사둔 마 스크로 버티고 있지만 채 10장이 남지 않았다. 김씨의 아들(4)은 어린이용 마 스크가 떨어져 며칠째 집 안에만 머무르 고 있다. 김씨는 “동네 슈퍼나 마트, 약국 에는 항상 품절이고 하루에도 몇번씩 마 스크 쇼핑몰에 접속해 새로고침 버튼을 누르며 기다려봐도 살 수가 없다”며 “오 늘부터 우체국·하나로마트 등에 마스크 가 풀릴거라는 정부 발표를 보고 안도했 는데 알아보니 3월초나 돼야 판다고 해 답답하다”고 하소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5일 중앙 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26일 0 시부터 마스크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시 행한다”고 밝혔다. 식약처가 공적판매 처로 지목한 농협·우체국·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등에 하루 500만장의 마스 크를 풀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현실은 전혀 달랐다. 우체국 등에는 마 스크가 비치돼 있지 않아 시민들은 빈 손으로 발길을 돌렸다. 판매처와 제조업 체간 유통망 구축이 안된 상태였기 때 문이다.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성동우 체국을 찾은 지역 주민 최길주(51)씨는 “지난 월요일부터 마스크를 구하지 못 해 어제 방송을 보고 일찍 왔는데 마스 크 준비가 안 됐다고 해 허탈하게 돌아 섰다”고 말했다. 성동우체국은 청와대, 초기 방역 성과 나자“창구에 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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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는 마스크를 판매하지 않으며 추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한다”는 안 내문 3장을 입구에 붙였다. 하나로마트 를 운영하는 농협측은 “정부 발표 후 서 둘러 제조업체 100여 곳과 구매 계약을 추진 중”이라며 “실제 판매는 3월 초는 돼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종일 공적판매처 홈페이지 는 마비 상태였다. 한달 넘은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를 제때 사지 못한 소비 자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주부 임모(40· 경기 과천시)씨는 “동네에서 확진자가 나와 마스크 없이 슈퍼에도 못 간다. 사 방을 돌아다니며 한 장에 5000원씩 주 고 마스크 10장을 간신히 샀다”라며 “인 천공항에서 출국하는 중국인들은 박스 째 마스크를 사나르는데 이게 뭐냐”라 며 분통을 터트렸다. 상황이 악화되자 이의경 식약처장은 26일 브리핑에 재차 나서 “국내에서 오늘 생산된 마스크의 50%가 공적 판매처로 출하될 것”이라 며 “실제 소비자들에게는 내일(27일)부 코로나19로 마스크 대란이 계속되고 있는 26일 경기도 수원 이마트 트레이더스 신동점에 마스크를 구입하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 서 있다. [뉴시스] 터 전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도 이날 ‘마스크 수급 안정 추가 조치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27 일부터 공적 판매처에서 1인당 최대 5매 씩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회 아 힘들다”는 글이 올라오자 비슷한 상 수 없다는 입장이다. 26일 은평구와 서대 의에선 구체적으로 공적 판매처 출고분 다른 병원·산후조리원 안 받아줘 황에 놓인 임산부들의 댓글이 줄줄이 문구에 있는 산부인과 세 곳에 가보니 모 500만장 가운데 240만장을 전국 약국 2 “국가가 안심병원 지정해 줘야” 달렸다. “죄인도 아니고” “어쩌란 말인 두 은평성모병원에 다닌 이력이 있으면 만4000여곳에 100장씩 공급하고, 110만 진료나 입소가 어렵다고 밝혔다. 서대문 장을 읍면지역 우체국 1400곳, 서울·경 “아무 곳에서도 받아주지 않아 막막합 가요” 등의 내용이 꼬리를 이었다. 또 다른 임산부는 “다른 병원에서 ‘은 구의 한 여성 전문 병원 관계자는 “출입 기 외 지역 농협 1900곳에 우선 공급하 니다.” 는 방안을 확정했다. 잔여분은 추후 온 서울 은평성모병원 산부인과에 다녔 평성모병원을 다녔다면 마지막 방문일 통제는 서로 조심하자는 차원이다, 병원 코로나19 역풍 맞은 종식론 2020년 2월 27일 목요일 라인(공영홈쇼핑 등)에서 판매한다. 하 던 임산부들의 하소연이다. 이 병원에선 기준으로 15일이 지나야 예약 가능하 입장에서는 이럴 수밖에 없다”고 말했 지만 한 식약처 관계자는 “마스크를 국 다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 종로구의 한 의원 관계자는 “보통의 가가 사는 게 아니고 각 판매처가 제조 로나19) 확진자들이 나왔다. 그 때문에 “은평성모병원도 출산 임박한 이들에 산부인과나 산후조리원이 은평성모병원 업체와 가격 협상을 거쳐 계약, 납품하 다른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거부당하거 게 너무 무책임하고, 나라에서도 관련 진료 이력이 있는 임산부들을 받기는 쉽 는 것이라서 3월초는 돼야 소비자들이 나, 몇 달 전 예약해 둔 산후조리원에서 대책이나 언급 한 마디도 없어 막막하 지 않다”며 “국가에서 안심병원을 지정 해주는 방식으로 임산부를 신경 써줘야 정상적으로 구매가 가능 할 것 같다”고 예약이 취소되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 다”고 하소연했다. <2월 13일> 이에스더·김기환 기자 최근 한 맘카페에 “급히 병원을 옮겨 그러나 이들을 거부하는 산부인과나 한다”고 말했다. 함민정·이후연 기자 설명했다. etoile@joongang.co.kr ham.minjung@joongang.co.kr 야 하는데 다른 병원에서 받아주지 않 대 산후조리원도 이해하지만 어쩔 황 점검 회의’가 이후 확진자가 급증하며 “도대체 대 “올해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한 관계자는상황은 “바이러스 자체는 다소 실무 컨트롤타워였다.
은평성모병원 폐쇄, 진료받던 임산부들 막막
성급했던 문 대통령 “머지않아 종식” 발언 왜 나왔나 경제 후폭풍 최소화 의지도 작용 의협선 비선 전문가 의혹 제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6일 기준으로 1200명을 넘었고, “최대 1만 명의 감염자가 나올 수 있다”(미국 투자은행 JP모건)는 전망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입길에 자주 오르내리는 발언 이 있다. 바로 지난 13일 ‘코로나19 대응 경제계 간담회’에서 “코로나19는 머지 않아 종식될 것”이라던 문재인 대통령 의 말이다. 이때 문 대통령은 “방역당국 이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강민석 청 와대 대변인은 “일상으로 돌아가도 된 다는 판단에서 한 말”이라고 설명했다.
통령은 무슨 근거로 종식 운운했는가” 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정부 는 “총력을 기울인다면 머지않아 코로 나19도 마무리될 수 있지 않겠냐는 희망 을 같이 나눈 것”(24일, 김강립 중앙사 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야당 등의 비판 수위는 좀체 수그러들지 않자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국민을 안심시키기 위한 메시지” 라고 재차 해명했다. 그렇다면 문 대통령이 ‘머지않아 종 식’이라는 표현을 때 이르게 사용한 이 유는 뭘까. 청와대 안팎의 얘기를 종합 하면 경제, 구체적으로는 코로나19 이 후의 경제 후폭풍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지가 청와대 내부에 강했다고 한다. 청와대 한 관계자의 말이다.
를 내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다. 반도체 를 중심으로 경기가 반전될 거란 전망 도 많았고, 그런 자신감을 바탕으로 ‘확 실한 변화’를 기치로 내걸었다. 그런데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 사태가 터졌 다. 국민의 심리가 위축되지 않도록 하 는 게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있었다.” 실제로 ‘머지않아 종식’이란 표현을 쓴 바로 그 모두발언에서 문 대통령은 “고용 지표가 좋아졌고 창업과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도 뚜렷해졌다. 그런 가운 데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해 경제의 발목 을 잡게 된 것이 매우 안타깝다”고 토로 했다. 경제 위기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목 표에 집중하는 과정에서 청와대 내에서 “곧 극복될 것”이라는 집단사고(group thinking)가 작용한 측면도 있다. 청와
강한 독감 정도로, 치사율이 높지 않다는 측면에서 낙관적이었다”며 “초기에 방 역을 잘했다는 평가도 있었다”고 말했 다. 하지만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당 시 줄곧 “변곡점을 맞거나 정점을 지나 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과정에서 청와대에 주목 받는 인 물이 이진석 국정상황실장이다. 청와대 원년 멤버이자 서울대 의대의 의료관리 학 교실 부교수 출신이었다. 정부 출범 후 사회정책비서관과 정책조정비서관 을 거쳐 올 1월 최초의 ‘의사 출신 국정 상황실장’이 됐다. 역대 그 어느 국정상 황실장보다 의료 분야를 전문적으로 챙 겼다고 볼 수 있다. 감염병 위기 경보를 최고 등급인 ‘심각’ 단계로 올리기 전까 지 청와대에선 그가 주재하는 ‘일일 상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면서 일 각에선 “이 실장에게 지나치게 의존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대한의사협회 등 외부에선 잘못된 정 보를 입력한 비선(秘線)이 있는 게 아 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지난 24 일 대정부 입장문에서 “대통령과 중수 본이 오판하게 자문한 비선 전문가들이 정부 방역 실패의 단초를 제공한 인사 들”이라며 교체를 요구했다.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는 “바이러스라는 보이지 않는 적과 싸 우는 상황에서 공포 과잉을 우려해 희 망적인 얘기를 일찍 했다”며 “최고 지 도자의 행동과 발언은 더 냉철하고 보 수적이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권호·윤성민 기자 gnomon@joongang.co.kr
출산율 세로 세계 꼴찌“저출산 기록 또대책 경신투자 GDP 3%대로 늘려야” 여성 출산0.92명 연령 33 늦춰져 <지난해> <2018년 32.8세>
>> 1면 저출산에서 0.98명서 더 추락 계속 2년째 0명대
2016~2020년에 걸쳐 추진 중인 3차 기 “올해부터 인구 감소 가능성 커” 본계획에는 지난해까지 약 104조원이 투입됐다. 하지만 출산율은 계속 역주 지난해 행이다. 합계출산율(0.92명)이 사상 최 저치를 다시 썼다. 전년(0.98명)에 이 인구 감소는 생산가능인구를 줄이고 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고령화에 대한 복지 부담을 늘리면서 중 유일한 ‘출산율 1명대등미만’ 국가 경제성장과 내수 및 고용 경제·사회 제17012호 40판 다. 2006년부터 전반에 악영향을 14년간 미친다. 무려 185조원 을 쏟아 부었지만 저출산 막 전문가들은 그간의 정책이흐름을 근본적인 지 못했다.원인을 해결하기보다는, 눈에 저출산의 통계청이 26일해소하는 발표한 ‘2019년 인구 보이는 문제를 데 초점을 맞 동향조사 출생·사망 통계 사람에게 잠정 결과’ 췄다고 지적한다. 출산한 복 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지를 늘리거나, 기혼 여성이합계출산율 양육할 때 은 0.92명을 출생통계 생기는 애로 기록했다. 사항을 지원하는 등 작성 결혼 (1970년) 이래가진 최저치다. 가임 해서 아기를 가구에 여성이 대해 지원이 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하 집중됐다는 것이다. 특히 보육시설 부 는 출생아 수가 문제, 한 명도 되지 족과평균 여성의 경력단절 치솟는 아 않는다는 의미다. 지난해 출생아 수 는 전년 대비 2만3700명(7.3%) 줄어 든 30만3100명으로 간신히 30만 명대 에 턱걸이했다. 보통 인구를 현상 유지하기 위해 필 요한 합계출산율은 2.1명이다. 하지만 한국은 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OECD 회원국 평균(1.65명)은커녕 초 (超)저출산 기준(1.3명)에도 못 미치는
<기존 GDP 1%대>
인구 자연감소 시대 접어드는 한국
합계출산율 사상 최저치 경신
단위: 명, ( )안은 세계 인구에서 한국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 %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
1.30
1.3
6000만
4700만
1.23
(0.77)
1.2
5194만 5171만(0.62) 5100만 (0.67)
(0.55)
4000만 만 1.1
1.15 1.1 15
3929 만
3200만
(0.38) (0.3 38
2000만 만 (0 (0.86) 0 86) 1.0
0.92
0.9
0 2009년
2012
2015
2019
압도적인 꼴찌다. 마카오·싱가포르 등 파트 가격과 급증하는 사교육비 같은 이 1명 미만을 있지만, 이들 구조적인 문제는기록하고 그대로 두고 지원하다 은 동일 선상에서 비교가 힘 보니한국과 국민 입장에서는 여전히 아이를 든 도시국가다. 키우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가 그간 손을 놓고 있었던 것 은 아니다. 저출산 분야 예산은 계속 늘었다. 정부는 2006년부터 1∼3차에 걸친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추 진해 지난해까지 총 185조원을 저출 산에 대응한 사업비 등으로 사용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2006∼2010년 1차 기 본계획 때는 약 20조원, 2011∼2015년 2차 기본계획 때는 약 61조원을 사
1970년
2000
2019 2028 2040 2067 자료: 통계청
용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조영태 2016~2020년에 걸쳐 추진 서울에 중인 3차 “인력·자본 등 모든 자원이 집 기본계획에는 지난해까지 104조원 중되면서 청년들이 과도한약 심리적·물 이 투입됐다. 하지만것이 출산율은 계속 리적 경쟁에 노출된 저출산의 이 역주행이다. 인구 감소는 생산가능인구를 줄이 고 고령화에 대한 복지 부담을 늘리면 서 경제성장과 내수 및 고용 등 경제· 사회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다. 전문가들은 그간의 정책이 근본적 인 저출산의 원인을 해결하기보다는, 눈에 보이는 문제를 해소하는 데 초점 을 맞췄다고 지적한다. 출산한 사람에
게 복지를 늘리거나, 초점을 기혼 여성이 양 유”라며 “출산율에만 맞추기보 육할 때 생기는 애로인구이동 사항을 정책을 지원하 다 지방의 도시 개발, 는 등 결혼해서 아기를 가진 가구에 종합해 수도권 자원 집중과 경쟁을 완 대해 지원이 집중됐다는 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것이다. 특히 보육시설 한성대 부족과 경제학과 여성의 경력단절 문 박영범 교수는 “결 제, 치솟는 가격과 급증하는 혼하지 않은 아파트 동거 커플에 대해 출산을 사교육비 같은 구조적인 문제는 그대 지원하고, 결혼·출산 문제와 경제정책 로한 두고 지원하다 보니 정책을 국민 입장에서 을 패키지로 묶어서 수립하 여전히 아이를 발상 키우기 어려운 상황 는 식의 획기적인 전환이 필요하 이 이어지고 있다. 다”며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맞춘 노 조영태개혁과 서울대함께 보건대학원 교수는 “ 동시장 장기적 관점에서 인력·자본 등개편하는 모든 자원이 집 이민 정책을 것도 서울에 논의를 시 중되면서 청년들이 과도한 심리적·물 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적 경쟁에 노출된 것이 저출산의 이 전체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유”라며 “출산율에만 초점을 맞추기 ‘인구 자연증가’도 지난해 8000명으로 보다 지방의 도시 개발,내려앉았다. 인구이동 대 정 처음으로 1만 명 아래로 책을 종합해 자원 집중과 경쟁 한민국 인구의수도권 자연증가가 지난해 사실 을 멈춰섰다는 완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상 게 통계청의 설명이다. 박영범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결 혼하지 않은 동거 커플에 대해 출산을 지원하고, 결혼·출산 문제와 경제정책 을 한 패키지로 묶어서 정책을 수립하 는 식의 획기적인 발상 전환이 필요하 다”며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맞춘 노 동시장 개혁과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이민 정책을 개편하는 것도 논의를 시 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체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김진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이런 추 뺀 ‘인구 자연증가’도 지난해 8000명 세라면 올해부터 인구 자연감소가 발생 으로 처음으로 1만 명 아래로 내려앉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았다. 대한민국 인구의 자연증가가 지 여성의 평균 출산 연령도 33세로 전 난해 사실상 게 통계청 년보다 0.2세 더멈춰섰다는 늦춰졌다. 안정된 일자 의 설명이다. 김진결혼을 통계청 인구동향 리를 찾을 때까지 미루는 만혼 과장은 “이런 추세라면 올해부터 인 (晩婚)이 일반화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구 자연감소가 높 분석된다. 신체적발생할 노화에 가능성이 따른 출산의 다”고 말했다. 한계를 고려하면 가임 여성의 결혼이 여성의 평균 출산 연령도 33세로 전 늦어질수록 출산율은 더 낮아지기 마련 년보다 0.2세한국보건사회연구원 더 늦춰졌다. 안정된 일 이다. 조성호 저출 자리를 찾을부연구위원은 때까지 결혼을 미루는 산연구센터 “정부가 저 만혼(晩婚)이 받은 출산 대책으로 일반화한 많은 돈을 영향을 썼다지만 국 것으로 분석된다. 신체적 노화에 따 내총생산(GDP) 대비 1% 남짓”이라며 른 출산의 한계를 고려하면 여 “GDP의 3~4%를 인구대책으로가임 투자하 성의 결혼이 늦어질수록 출산율은 더 는 유럽의 경우도 10~20년에 걸쳐 효과 낮아지기 조성호 한국보건 가 나타난 마련이다.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 사회연구원 저출산연구센터 부연구위 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원은 “정부가 저출산 대책으로 많은 돈을 썼다지만 국내총생산(GDP) 대 비 1% 남짓”이라며 “GDP의 3~4%를 인구대책으로 투자하는 유럽의 경우 도 10~20년에 걸쳐 효과가 나타난 만 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해야 한다” 고 설명했다. 세종=허정원 기자 heo.jeong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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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27일 목요일
투데이 2020년 2월 27일 목요일
“영화의 도망친 여자 누구냐” 홍상수 “아직 결정 못했다” “Actually I haven't decided(아직 결 정하지 못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홍상수(60) 감 독의 스물네 번째 장편 ‘도망친 여자’ 가 최초 공개된 독일 베를린영화제 기 자회견장. 홍 감독이 영어로 건넨 첫 마디에 웃음이 터졌다. “영화 제목의 도망친 여자는 결국 누구고, 무엇으로 부터 도망치는 것이냐”는 사회자의 첫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취재진이 웃음으로 호응한 건 직관 을 따르는 홍 감독의 영화 제작 방식 과 답변이 똑 닮아서다. 홍 감독은 촬 영할 시나리오를 당일 아침에 써서 찍 기로 유명하다. 홍 감독은 “(제목의 의 미를) 결정할 수도 있었지만 결정하기 직전 그만뒀다”며 “사실 이 영화의 모 든 여성이 무언가로부터 도망치고 있 다”고 답했다. 제70회 베를린영화제(20일 개막) 경 쟁 부문에 초청된 ‘도망친 여자’는 홍 감독과 연인인 배우 김민희(38)의 일곱 번째 작품. 남편이 출장 간 사이, 두 번 의 약속과 한 번의 우연을 통해 세 친 홍상수 감독(왼쪽)과 배우 김민희가 2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영화제에서 경쟁 부문 진출작 ‘도망친 여자’의 첫 공개 상영회에 참석했다.도망친 [로이터=연합뉴스] 구를 만나게 되는 플로리스트 감희(김 여자는 둘의 일곱 번째 작품. 민희)를 따라가는 내용이다. 김민희·서 지는 것에 사로잡힌다. 삶은 어떤 종 은곰상-여자연기상을 받았다. 영화·송선미·김새벽·권해효 등 홍상수 베를린영화제 회견 질문 쏟아져 이날 홍 감독은 모든 질문에 느리지 류의 일반화도 모두 뛰어넘는 것”이라 사단이 다시 뭉쳤다. 김민희와 7번째 작품에 호평 만 정확한 영어로 답했다. 영화의 출 고 했다. 현지 반응은 우호적이다. 우선 영화 “홍, 우디 앨런보다 체호프 견줄때” 김민희는 감독, 제작진과의 협업이 발점을 묻자, 그는 “구조나 내러티브 제 측이 ‘도망친 여자’를 소개하며 “홍( 의 완전한 아이디어 없이 촬영을 시작 어땠냐는 질문에 “감독님이 써주는 대 상수)은 예술가로서 더 성숙했다. 에릭 한다. 하고 싶은 몇 가지 소재에서 출 로 잘 외워서 전달하면 의미 있는 연 로메르나 우디 앨런에 비교하지 말고, 발해 그다음에 오는 것에 내가 어떻 기를 할 수 있다. 의도에서 너무 벗어 안톤 체호프에 견줄 때”라고 평가했다. 게 반응하는지, 그 반응에서 무엇이 나면 감독님이 잘 잡아주신다”고 했다. 스페인 매체 ‘EFE’는 “홍상수의 미니 나오는지 본다”며 “첫 챕터에 서영화 홍 감독은 김민희가 외신 질문을 되묻 멀리즘이 베를린을 열광시켰다”고, 영 씨 아파트 장면을 사흘 동안 끝냈고 자 부연 설명하기도 했다. 국 ‘스크린 인터내셔널’은 “섬세한 긴장 영화의 음악과 관련, 홍 감독은 “내 그때 내가 뭘 원하는지 대략 알게 됐 감과 불편함에 관한 유머는 베를린에 가 작곡했는데 작은 기타와 피아노로 다”고 했다. 서 따뜻한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한 독일 기자가 한국에 두 번 가봤 연주해 아이폰으로 녹음했다. 음질이 홍 감독 영화가 베를린 경쟁부문에 다며 영화에 한국사회의 어떤 부분을 좋진 않지만 (영화에 들어가도) 그냥 초청된 건 ‘밤과 낮’ ‘누구의 딸도 아닌 반영하려 했냐고 묻자, 홍 감독은 “한 괜찮다고 생각했다”며 웃었다. 해원’ ‘밤의 해변에서 혼자’ 이어 네 번 수상 결과는 폐막식 하루 전날인 29 국사회뿐 아니라 어떤 것도 일반화하 째. 김민희는 홍 감독과 2015년 영화 ‘ 려고 의도하지 않았다”며 “난 늘 의 일(현지시간) 발표된다.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로 처음 만나 도하고 제시하기보단 릴랙스하고 오픈 2017년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밤의 나원정 기자 된 상태에서 촬영하는 동안 내게 주어 해변에서 혼자’로 그해 베를린영화제 na.won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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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24일 월요일
홍성수의 미래를 묻다 인류는 언제 운전에서 해방될까
세상에 완벽한 자율주행차는 없다
영화 속 미래 도시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장면은 운전사 없이 혼자 움직 이는 자동차다. 헨리 포드가 포드 ‘모델 T’로 내연기관 자동차의 대중화 시대를 연 1920년대에 이미 인간은 자율주행을 꿈꿨다. 25년 프란시스 후디나라는 발 명가가 운전사 없는 무선조종 자동차로 뉴욕 맨해튼을 질주한 바 있다. 그러나 그 정도였다. 눈에 띄는 진전은 2005년 이뤄졌다.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그랜드 챌린지’였다. 구절양장 산길과 절벽, 좁은 터널이 있는 네바다주 모하 비 사막의 240㎞ 험로를 23대의 자율주 행차 가운데 5대가 완주했다. 고무된 전 문가들은 인간 운전자와 유사한 정도의 자율주행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센서 기술 등의 제약으로 기대 는 곧 벽에 부닥쳤다. 새 희망은 201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 쇼에서 제시됐다. 패기에 찬 독일 엔지 니어들이 청사진을 내놨다. 스마트 센서 를 장착한 차량을 인터넷과 대형 컴퓨터 (클라우드 서버)에 연결해, 컴퓨터가 원 격 조정하듯 자동차를 움직이게 하자는 것이었다. 그 뒤 영상 인식에서 인간을 추월하기 시작한 ‘딥 러닝’ 기술이 더해 지면서 자율주행차가 보편화하리란 기 대가 높아졌다.
지난해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 크루즈 컨트 롤’ 시연 모습. 운전자 의 평소 습성에 맞춰 가·감속을 한다. 자율 주행 3단계인 ‘부분 자율주행’ 기술에 해 당한다. [사진 현대차]
계속 미뤄지는 자율차 상용화
이런 추세에 발맞춰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리더들은 물론, 실리콘밸리의 IT 기업들까지 자율주행 기술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들은 앞다퉈 야심 찬 자 율주행차 상용화 로드맵을 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BMW·아우디 등 독 일 자동차 기업들은 “2018년 부분 자율 주행차(용어설명 참조), 2020년 고도 자 율차, 2025년 완전 자율차를 양산한다” 고 선언했다. 불행히도 계획대로 될 것 같지는 않 다. 전문가들은 완전 자율주행차의 보 급이 일러도 2030년 이후일 것이라고 조 심스럽게 진단하기도 한다. 더딘 진전에 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글로벌 기업들 이 자율주행 기술에 엄청난 투자를 아 끼지 않고 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 런 질문이 나온다. ①글로벌 기업들이 계속 자율주행차에 투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②대중화는 왜 더디고 어려운 가. ③언제쯤 대중화될까. 첫 질문에 대한 답은 자율주행이 제 제17009호 40판
공하는 엄청난 산업적 기회와 사회적 편익이다. 자율주행시대에 인간은 운전 에서 벗어나 그 시간을 새로운 가치 창 출에 쓰게 된다. 교통사고가 획기적으 로 줄어 사회적 비용이 크게 절감되며, 급격히 증가하는 노년층에게 완벽에 가 까운 이동성을 제공할 수 있다. 유통업 에서는 혁신적인 서비스가 창출된다. 그 래서 끊임없이 투자해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지만, 상용화는 더디기만 하다. 사고의 위험성, 그리고 자율주행차가 일으키는 사고를 인간이 어떻게 받아들 일 것인가에 대한 고민 때문이다. 자동차 산업에서 추구하는 궁극적 기 술 목표가 안전·편의·친환경인 만큼, 자 율주행은 종종 안전 또는 ‘무사고 자율 주행’을 의미하게 됐다. 도전적인 자율주 행 기술 기업들은 소비자에게 ‘자율주행 차가 인간이 운전하는 차량보다 훨씬 안 전하다’는 인상을 심어줬다. 안전 차량 의 대명사 격인 볼보는 ‘무사고 차량’의 개발을 궁극 목표로 표방해 왔으며, 이 를 자율주행차로 달성하려고 한다. 자율 주행차를 지지하는 많은 기술 애호가들 역시 자율주행을 통해 무사고 교통 서비 스를 성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사 고를 일으킬 수 있는 운전자의 주의 태 만이나 판단 착오와 같은 인적 오류를, 고성능 센서를 장착한 기계 지능을 통해 원천적으로 배제한다는 것이다. 이런 주장은 일견 타당해 보이지만, 중요한 전제를 필요로 한다. ‘인간이 사
용어설명 자율주행 발전 5단계 자율주행은 사람 대신 차량이 얼마나 많은 부분을 알아서 하느냐에 따라 5단계로 나눈다. 1단계는 발만 떼는 수준이 다. 앞차와의 거리를 자동으로 유지하는 첨단크루즈컨트롤 (ACC) 등이 이에 해당한다. 2단계는 손까지 뗀다. 차선 유 지 시스템 같은 것이다. 하지만 눈까지 뗄 수는 없다. 항상 신 경 쓰며 언제든지 직접 운전할 태세여야 한다. 3단계(부분 자율주행)는 특정한 상황에서 눈까지 떼고
고를 일으키지 않는 모든 상황에서 자 율주행차도 사고를 내지 않아야 한다’ 는 것이다. 이는 매우 어려운 과제다. 기 계 지능을 인간의 감각·직관, 경험·추론 능력에 필적하게 하는 것은 여전히 힘겨 운 일이다. 패턴 인식에 탁월하지만, 추 론에 취약한 딥러닝 기술로는 필연적 한 계가 있다.
전방 주시 태만 같은 오류 없지만 인간보다 추론 능력 떨어지는 AI 사람은 안 냈을 사고 일으킬 수도 5G 통신 등과 융합해 해법 찾아야
따라서 ‘사고 0 자율주행차’를 기다려 서는 상용화를 이룰 수 없다. 오히려 무 결한 안전 자율주행을 포기해야 비로소 자율주행차의 보편화를 누릴 수 있다. 이는 자율주행 기술의 실체가 초창기부 터 과장됐으며, 기대가 상당히 부풀려 졌음을 의미한다. 자율차 사고는 누구의 책임인가
우리가 일단 받아들여야 할 점은 ‘자 율주행차라도 사고를 낼 수 있다’는 것 이다. 드물지만 ‘인간이라면 회피할 수 있는 사고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불완전한 자율주행차라도, 제러 미 밴덤의 공리주의적 관점에서 보면 사 회적 유익을 제공한다. 미국 도로교통 안전국(NHTSA)은 “자율주행차가 완 벽해지기를(사고 확률 0) 기다리는 것 보다, 불완전한 자율주행차라도 빨리 보급하는 게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예컨 대 인간 운전자보다 사고율이 10% 낮은 상황에서 시장에 도입하면, 약 50년에 걸쳐 희생자가 110만 명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런 점을 받아들여 불완전한 자율
운전을 아예 차량에 맡긴다. 예를 들어 고속도로에서는 운전 을 차량이 알아서 하도록 하지만, 인터체인지를 나와 도시에
주행차를 도입한다고 해도 문제가 남는 다. 사고가 났을 때 피해자나 유가족이 수용할 수 있는가, 그리고 보상 책임은 누가 지는가에 대한 답은 여전히 불명확 하다. 수용은 가치관의 문제이므로 논 외로 치고 보상을 살펴보자. 가장 큰 쟁 점은 사고 책임을 차주가 지느냐, 제조 사가 지느냐이다. 차주가 책임을 진다 면 초창기에 보험료가 매우 비쌀 것이 며, 그에 따라 소비자들은 자율주행차 사용을 기피할 것이다. 제조사의 기술 적 결함을 차주가 부담하는 것 또한 적 절치 않다. 그와 달리 책임이 제조사의 몫이라면, 제조사의 부담이 너무 커서 초창기 시장에 진입한 기업들이 오히려 ‘승자의 저주’에 빠질 수 있다. 결국 사고 책임과 보상 문제는 어찌 되든 양쪽 모두 자율주행차 보급과 상 용화에 적신호다. 자동차 제조사와 보 험사, 정부와 입법부가 머리를 맞대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 이 걸릴 것이다. 이를 다시 사회가 수용 하고 산업화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 다. 자율주행차의 보급은 그만큼 지연 될 수밖에 없다. 앞당기는 방법은 자율주행차 사고 의 빈도와 보상 비용을 낮추는 것이다. 해법은 있다. 개별 차량 기술이 아니라, 5G 기반 이동통신과 클라우드 컴퓨팅, 도로 인프라를 연결하는 ‘연결 기반 자 율주행 시스템’으로 나가는 것이다. 이 런 시스템은 자율자동차 센서가 감지할 수 없는 위치의 장애물이나 신호등 상 태를 알려줘 사고 확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이를 통해 자동차 제조사들이 감 당할 수 있는 수준까지 사고 책임 관련 비용이 떨어질 때, 자율자동차의 보급 에 불이 댕겨질 것이다. 그렇다면 연결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 이 구축돼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는 시 기는 언제일까. 지금껏 전망은 계속 늦 춰져 왔다. 이젠 2030~2035년이란 설을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조심스럽지만 개 인적으로는 그것도 좀 낙관적 관측이 아닐까 한다.
서는 반드시 사람이 운전하는 것이 3단계인 부분 자율주행 에 해당한다.
홍성수 교수=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분야
자율주행이 4단계(고도 자율주행)에 이르면, 드물게 마
권위자다.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이
주하는 특수한 상황 말고는 차량이 전적으로 알아서 운전한
며 한국자동차공학회에서 부회장 겸 자동
다. ‘여기선 못하겠으니 주인님이 운전해 주세요’라고 사람
차반도체 및 소프트웨어연구회 위원장을
에게 운전대를 넘기는 판단도 차량의 몫이다. 5단계(완전
2005년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 그
맡고 있다.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
자율주행)에서 인간은 아예 운전에 신경을 쓰지 않게 된다.
랜드챌린지에서 우승한 자율주행차 스탠리
고 미국 메릴랜드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이런 완전 자율주행차에는 페달도, 운전대도 필요 없다.
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DARPA 홈페이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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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2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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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21일 금요일
조태용의 한반도평화워치 ‘굴종의 평화’에서 벗어나기
북한 위협에 제재 완화하면 비핵화 기회 영영 사라진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처 음 만난 지 1년 8개월이 지났지만, 북한 비핵화는 감감무소식이다. 트럼프 대통 령의 ‘화염과 분노(fire and fury)’에 찔끔 했던 북한은 벼랑 끝 전술, 살라미 전술, 미국 적대시 정책에 책임 전가 전술 등 전가의 보도를 총동원하며 비핵화를 거부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그동안의 미·북 협상을 평가해보자. 첫째, 이벤트는 많았으나 실제 진전 은 미미하다. 북한이 취한 조치는 핵 실 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중단,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뿐이다. 그나마 2018년 6 월 12일 싱가포르 미·북 회담 이전에 이 뤄진 조치들이다. 미·북 정상이 세 차례, 남북 정상이 네 차례, 북·중 정상이 다 섯 차례 만났지만, 비핵화는 한 걸음도 나가지 못했다. 둘째, 북한의 비핵화 약속이 거짓임 이 드러났다. ‘조선반도 비핵화’가 국제 사회가 기대하는 북한의 핵 포기와 다 르다는 것은 이제 중국마저도 인정하는 상식이 됐다. 우리 정부는 김정은이 비 핵화 결단을 내렸다고 공언해 왔는데, 북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인지 보고 싶은 것만 보려는 태도 때문인지 알 수 없으나, 국제사회에서 우리에 대한 신뢰 를 적지 않게 손상했다. 셋째, 한·미 연합방위태세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에게 일언반구 없이 한·미 연합훈 련 중단이라는 큰 선물을 줘버렸다. 반 대로 북한은 중단했던 미사일 발사를 재개하여 신형 단거리 미사일과 신형 대 구경 조종 방사포를 13차례나 발사했 다. 또 김정은은 북방한계선에서 불과 18㎞ 떨어진 창린도에 와서 해안포 발사 를 지휘했다. 이들 도발은 우리에게 큰 위협인데도 미국은 대단한 일이 아니라 는 입장이다. 더 큰 문제는 우리 정부도 같은 태도를 취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 국 안보를 한국 정부가 신경 쓰지 않으 면 어느 나라가 관심을 갖겠는가. 대북 제재 해제는 북한만 이롭게 해
넷째, 통미봉남이 굳어지고 있다. 동 맹국과 주적이 우리가 없는 자리에서 협상을 벌이는 자체가 잠재적 위기상황 이다. 그래서 역대 한국 정부는 미국이 북한과 협상을 하게 되면 마치 우리가 협상장 안에 있는 것처럼 ‘빛샐 틈 없는’ 공조를 요구해 왔다. 그런데 하노이 미· 북 회담 당일 오전까지도 우리 정부는 회담 결렬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또 미·북 정상의 판문점 회동 때 우리 정상 이 그 자리에 있었는데도 아무런 역할 을 못한 것은 우리의 딱한 처지를 그대 로 보여줬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잠 깐이라도 문재인 대통령과 3자 회동을 해야 한다고 밀어붙였다면 과연 이런 일 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 끝으로 북한의 배은망덕과 적반하장 이 일상화됐다. 한때 쿠바 외에는 인사 교류가 불가능할 정도로 고립됐던 북 한의 숨통을 터준 것은 우리 정부의 도 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미·북 정상회담 도 우리 정부의 특사외교가 길을 열어
대급부를 넘어 우리 안보에 중요한 문 제들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의제 하 에서 협상 테이블에 오를 수 있다. 한·미 동맹, 주한미군, 확장억제, 평화협정의 당사자 문제 등이 핵심 이슈가 될 것이 다. 긴밀한 한·미공조를 통해 우리 안보 에 해악을 끼치는 ‘나쁜 거래’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 북한 도발은 우리가 굴복 않으면 효과 없어
왼쪽부터 무인표적기를 향해 발사되는 한국 패트리엇 미사일, 북한이 지난해 11월 발사한 초대형 방사포.
[중앙포토, 연합뉴스]
대북 제재로 외화 급감한 북한, 경제 위기 올 가능성 북한은 고강도 도발 카드 내밀며 판 흔들려 할 수 있어 한국 정부는 희망적 사고의 집단 최면에서 깨어나 비핵화 실패에 대비, 한·미 연합방위태세 강화해야
주었다. 북한으로서는 감사해야 마땅한 데 오히려 우리 대통령을 “삶은 소대가 리도 웃을 일”이라는 등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말로 모욕하고 있다. 배은망덕 하기 짝이 없는 일이다. 또 우리의 F-35 전투기 도입은 남북 군사합의 위반이라 고 억지를 부리면서 자기네는 해안포 발 사 같은 명백한 위반 행위를 벌이는 적 반하장은 또 뭐란 말인가. 지난해 말 북한은 마치 고강도 도발 을 할 것처럼 말 폭탄을 쏟아냈지만, 결 국 ‘연말 선물’도, 김정은 신년사도 없이 해를 넘겼다. 중국의 설득이 작용했다 는 해석도 있지만, 고강도 도발에 필요 한 기술적 준비가 안 됐을 가능성이 크 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창궐과 미국 의 이란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 제거로 앞으로 몇 달간 김정은의 운신 폭은 상당히 제한될 것이다. 그렇지만 북한은 조만간 도발 카드 를 만지작거리면서 판을 흔들려 할 것 이 분명하다.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대로 대북 제재로 북한이 보유한 외화 가 급감하면서 물가와 환율이 치솟는
경제 위기가 찾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북한이 도발에 나서면 “전쟁은 절대 안 된다” 면서 “제재를 풀어 북한을 달래 자”는 주장이 국제 사회는 물론 국내에 서도 나올 것이다. 그러나 다른 나라는 몰라도 대한민국은 그런 선택을 해선 안 된다. 북한 비핵화의 실낱같은 가능 성마저 영영 닫아버리게 될 뿐 아니라 사실상 핵무장국 북한 앞에서 ‘굴종의 평화’를 택하는 결과가 되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한·미 연합훈련이 영구 폐 기되고 한·미 동맹이 군사적으로 이격 (decoupling)될 위험성도 높다. 완전한 비핵화 목표 하향 조정 없어야 그럼 어떻게 할 것인가. 먼저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하향 조정하는 일이 없어 야 한다. 특히 핵 폐기 시간표가 없는 동 결 합의는 금물이다. 만약 신뢰할만한 핵 폐기 로드맵이 합의된다면 첫 단계로 북한은 은닉 농축시설이 포함된 핵시설 가동 중단을 국제 검증 아래 시행하고 국제사회는 제재를 부분적으로 완화해 주는 것은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비핵화 협상이 순항한다면 경제적 반
키워드 화염과 분노(fire and fury)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17년 8월 “북한이 미국을 위협하면 지금껏 전 세계 가 보지 못한 화염과 분노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대륙간탄도 미사일(ICBM) 잇단 시험 발사와 핵탄두 소형화 성공, 괌 포위 사격 위협 등을 했다. 한국형 3축 체계(3K) 북한의 핵과 대량살상무기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국방부의 핵심 전략. ‘핵·WMD(대 량살상무기) 대응체계’라는 용어로 변경됐다. 북한의 핵·미사일 발사 징후를 탐지해 선제 타격하는 1축 킬 체인(Kill Chain)은 ‘전략표적 타격’으로, 2축 한국형 미사일방 어체계(KAMD)는 ‘한국형 미사일방어’로, 핵·미사일로 공격받은 뒤 가차없이 보복 하는 3축 대량응징보복(KMPR)은 ‘압도적 대응’으로 대체됐다.
지난 수십년간 국제사회는 북한이 안 전 보장, 미·북 관계 정상화, 경제 지원 등을 받는 대신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설득해 왔다. 이러한 접근 방법은 본질 적으로 한계가 있다. 왜냐하면 설사 북 한이 안전 보장 약속을 받고 미국과 수 교하며 상당한 경제지원을 받는다고 해 도 이것이 북한의 체제 안전으로 이어진 다는 보장은 없기 때문이다. 경제 발전 만 해도 그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늘어날 외부와의 접촉을 잘 통제하지 못하면 ‘독이 든 사과’처럼 오히려 체제에 위협 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비핵화는 30대인 김정은 위원 장이 장래를 내다보며 핵 포기의 결단 을 내려야만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는 김정은의 선택을 핵이냐 경제냐, 핵이냐 체제 안전이냐의 양자택일로 좁혀야 한 다.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보다 핵무기를 포기하고 경제 발전의 기회를 갖는 것이 낫겠다고 김정은이 판단할 수밖에 없도 록 만들어야 한다. 국제사회가 대북 제 재를 일관되게 지켜낸다면 불가능한 일 만은 아니다. 끝으로 북한의 도발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위축될 필요는 없다. 수도권을 겨냥한 장사정포 등 북 한이 우리에게 피해를 줄 능력은 상당 하지만, 북한이 실제 도발에 나설 경우 한·미 동맹은 북한에 훨씬 더 심대한 타 격을 가할 능력과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북한으로서는 ‘되로 주고 말로 받 는’ 상황이 될 뿐 아니라 경우에 따라 김씨 정권의 존립 자체가 위험하게 될 수 있다. 군사적 시뮬레이션을 해보면 북한이 승리를 거두는 결과는 나오지 않는다. 북한 핵 능력이 고도화됐다지만 미국의 확장억제가 굳건하게 유지되는 한 같은 결과가 될 것이다. 북한도 똑같은 계산 을 하고 있기 때문에 대북 억제력이 유 지되고 있다. 결국 북한의 도발은 본질 적으로 위협 카드다. 우리가 굴복하지 않는 한 쉽게 먹히는 카드가 아니다. 지난 1년 8개월은 사실상 핵무장국이 된 북한의 비핵화가 얼마나 지난한 일인 지 다시 확인하는 과정이었다. 북한이 그토록 원했던 미·북 정상회담도 비핵 화를 끌어내지 못했다. 그렇다면 협상 을 통한 비핵화가 실패할 가능성이 크 다고 보고 필요한 대비를 하는 것이 합 리적 자세다. 특히 한국형 3축 체계(3K) 구축 가속화, 한·미 연합방위태세와 확 장억제의 실행력 강화가 핵심이다. 하지 만 무엇보다 급한 일은 우리 정부가 희 망적 사고의 집단 최면에서 깨어나는 것 전 외교부 차관 이다. 제17008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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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27일 목요일
2020년 2월 21일 금요일
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코로나 창궐 사태 속 김정은의 생존전략
느긋해진 트럼프에 속타는 김정은 도발 쉽지 않을 것 김정은 체제의 북한이 중국발 코로나19 유탄에 휘청이고 있다. “단 한 명의 감 염자도 없다”(2월 19일 자 노동신문)는 공식 입장에도 불구하고 발병설이 퍼져 흉흉한 데다, 체제 전반에 속속 충격파 를 미치고 있다. 지난 8일 창군절 기념 군사 퍼레이드가 취소된 데 이어 16일에 는 김정일(2011년 사망) 국방위원장 78 회 생일 기념 보고대회도 열지 못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선 아버지 의 생일상을 차리지 못한 셈이다. 지난 해 12월 말 노동당 전원회의를 열어 미 국의 대북제재 장기화에 대응한 ‘정면 돌파전’을 선언했지만 코로나19 비상방 역체계 가동에 금세 추동력을 잃어버 렸다. 김정은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 국 대통령이 흥미를 잃었다는 워싱턴발 보도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후견인 역 할을 해온 시진핑 체제의 중국은 경황 이 없다. 김정은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 에 없는 상황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10월 김여정(왼쪽)·조용원(오른쪽) 노동당 제1부부장 등 주요 간부들과 함께 백마(白馬)를 타고 백두
통일북한전문기자 겸 통일문화연구소장
산을 등정했다. 북한이 ‘혁명의 성지’라 주장하는 백두산에 ‘백두혈통’으로 선전하는 김씨 일가 세습통치의 상징인 백마 타고 오르는 모습을 통해 김 위원장 위상이 굳건하다는 것을 과시하려 했다는 분석이다.
어제 아침 통일부 공보실의 대북·통일 관련 기사 스크랩엔 달랑 하나의 기사만 실렸다. 중국 어선이 북한 수역에 들어가 조업하는 바람에 우리 어민들의 오징어 어획량이 5년 새 20% 수준으로 급감했 다는 내용이다.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참 가나 남북 정상회담 개최 때 A4 용지 100 쪽이 넘는 분량의 기사가 빽빽하게 실리 던 시절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이다. ‘오징 어가 스크랩 체면을 살렸다’는 말이 나 올 정도였다. 대북 이슈와 남북 관계 공 백에다 코로나19 창궐이 가져온 북한 뉴 스의 완전 실종사태가 현실화한 것이다.
자 숫자를 거의 실시간으로 알리고, 하 루 여러 차례에 걸쳐 조선중앙TV와 제 3 방송(내부용 유선방송) 등을 통해 캠 페인 보도를 내보낸다. 한국의 발병 상 황을 팩트 위주로 소상하게 전하는 것도 달라진 모습이다. 과거엔 대남 비난의 소
‘정면돌파전’선언 후 잇단 악재 태영호 출마 선언에 침묵하면서 문재인 정부엔 “정신 덜 차렸다” “미 재선 때엔 북 도발 없었다”
코로나 의식해 간부들과 거리두기
이런 상황은 김정은에겐 존재감 상 실과 마찬가지다. 한때 서울의 신문·방 송뿐 아니라 유력 외신의 톱기사를 장 식하던 그가 세인들의 뇌리 속에서 잊 히고 있는 것이다. 2020년 신년사를 노 동당 7기 5차 전원회의 보고문으로 대 체한 김정은 위원장은 북·미 대화에 대 한 기대를 접을 것임을 시사하며 정면 돌파전을 선언했다. 직접 경제 현장을 챙길 기세였지만, 코로나 감염병이 발 목을 잡았다. 김정은을 이른바 ‘최고 존엄’으로 내 세우며 절대시하는 북한 체제에선 만 에 하나라도 방역망이 뚫리면 큰일 난 다는 위기의식이 공유된다. 김정일 생일 을 맞아 그의 시신이 보관된 평양 금수 산태양궁전을 찾은 김정은이 예전과 달 리 핵심 당 간부들과 뚝 떨어져 참배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1월 25일 설 명절 축하공연 관람 이후 22일 만에 공석에 모습을 보인 김정은은 다시 은둔에 들 어갔다. 사실상 자가격리에 접어든 형국 이다. 공장·기업소 등 경제현장 방문은 김재룡 총리가 대신하고 있다는 게 노 동신문의 보도다. 코로나19 때문에 북한이 얼마나 위기 감을 느끼고 있는지는 북한 관영 매체를 통해서도 드러난다. 이례적으로 중국을 비롯한 코로나 발생 국가의 확진자·사망 제17008호 40판
재로 쓰는 데 급급했지만 이번엔 주민들 에게 경종을 울리는 쪽으로 초점을 맞추 고 있다. 복수의 대북 소식통들은 북한 장마당의 물가와 환율이 심상치 않다는 소식과 함께 북·중 접경 지역의 밀무역 루트를 통한 감염 전파와 북한 당국의 단속 강화 뉴스도 전하고 있다.
[조선중앙TV 캡처=연합뉴스]
무엇보다 김정은의 속을 타게 하는 건 트럼프 미 행정부가 북한에 대한 매력 을 잃어가고 있다는 관측일 수 있다. 미 CNN 방송이 지난 10일 보도에서 “트럼 프 대통령이 11월 대선 전에 김정은 위원 장과 3차 정상회담을 하기를 원치 않는 다”고 전했을 때만 해도 사실 여부에 촉 각을 곤두세우는 수준에 그쳤다. 하지만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보좌관 이 이틀 뒤 “또 다른 (미국과 북한 간의) 정상회담이 적절한지는 지켜봐야 한다” 며 다소 회의적인 입장을 드러내면서 상 황은 심각해졌다. 오브라이언이 지난 6 일 “미·북 비핵화 협상이 대선 등 미국 의 국내 정치 일정에 전혀 영향받지 않을 것”이라고 한 발언과 분위기가 많이 달 라진 것 아니냐는 측면에서다. 문재인 정부에 대립각을 세워온 김정 은으로서는 ‘개별관광’ 제안도 마뜩잖 은 듯하다. 유엔과 미국이 주도하는 대북 제재의 서슬이 퍼런 상황에서 한국 정부 가 밀어붙이는 금강산 관광 재개나 개성
김정은, 백두산 등정 때 후계자로 여동생 김여정 지명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그의 후계자로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 당 제1부부장을 지명했다는 주장 이 제기됐다. 탈북 1호 박사인 안 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 은 20일 자신의 유튜브인 ‘안찬일 TV’를 통해 “지난해 10월 김정은 이 백두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수 행한 간부들에게 ‘이제 나의 후계 자는 김여정 동무라고 말했다 고 전했다. 안 이사장은 김정은의 건강이 좋지 않아 지난 1월 프랑스 의료 진이 극비리에 평양을 방문해 김 정은을 치료했다면서 젊은 나 이(36)에도 불구하고 건강이 좋지
안찬일 박사가 19일 유튜브에서 김정은 이 여동생인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을 후계 자로 지목했다고 주장했다. [유튜브 캡처]
않은 점이 후계 지명을 서두른 이 유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트럼 프 행정부가 미국에 적대적인 인 사들을 잇달아 제거하고 있는 점 도 의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 붙였다. 지난달 25일 설 명절 축하공연
에 김정은이 고모 김경희 노동당 전 부장을 6년 만에 등장시켰고, 그 옆자리에 김여정이 앉도록 한 것도 이른바 백두혈통으로 불리 는 김씨 일가를 부각하려는 의도 였다는 게 안 이사장의 분석이다. 김정은은 부인 이설주와 사이에 세 자녀를 뒀지만, 모두 10살 이하 의 어린 나이로 파악되고 있다. 대 북정보 관계자는 후계자를 공개 하면 권력 누수가 있을 것이란 점 에서 김정은이 조기 지명을 했을 것인지는 다소 의문이라며 추가 정보 확인이 필요하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정영교 통일문화연구소 연구위원
공단 재가동이 현실적이지 않다는 판단 을 북한 대남파트에선 내렸을 공산이 크 다. 북한 입장에선 문재인 정부가 제재를 뛰어넘어 남북관계를 추진할 의지나 역 량이 부족하다고 판단하는 듯하다. 북한 매체는 19일 문 대통령을 ‘남조선 집권 자’로 폄훼하며 “사대와 외세 굴종의 냄 새가 푹푹 풍긴다” 거나 “아직 정신이 덜 든 모양”이라는 비방을 펼쳤다. 김정은의 심기를 한층 불편하게 만든 최악의 뉴스는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 한 공사의 국회의원 출마가 아닐까 싶다. 2016년 탈북 망명한 태 전 공사는 지난 11 일 4·15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의 지 역구 출마 첫 일성은 한국 정착 후 얻은 이름 ‘구민(救民)’에 따라 북한 민중을 김 정은 독재에서 구출해내겠다는 것이었 다. 태 전 공사는 유창한 영어를 무기로 외신회견을 통해 김정은 비판 메시지를 잇달아 쏟아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 섣 부르게 대응했다간 북한이 낭패를 볼 수 있고, 공개 유세 등에 나선 그에게 위해 를 가했다가는 부담을 떠안을 수 있다는 점에서 대처가 쉽지 않다. 태 전 공사에 게 터무니없는 중상모략을 퍼붓던 북한 이 아직 아무런 반응을 내지 못하고 함 구하는 것도 이런 고민 때문으로 보인다. 올 가을 후계자 등장 10년 맞아
진퇴양난의 처지에 빠진 김정은으로 선 그야말로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할 판이다. 오는 9월은 그가 노동당 중앙군 사위 부위원장이란 직함과 북한군 대장 칭호를 받으며 공개석상에 처음 등장 한 지 꼭 10년이 되는 시점이다. 후계자 추대 이후 10년간의 리더십을 평가받는 자리일 수 있다. 10월엔 노동당 창건 75 주년이 잡혀있다. 2016년 5월 열린 7차 노동당 대회에서 야심 차게 발표한 ‘국 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을 마무리해야 하는 해이기도 하다. 적지 않은 전문기관과 학자·연구자 그 룹에서 이런 압박감에 시달리는 상황 이 이어질 경우 김정은이 도발국면으로 전환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는다. 하지 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는 관측에도 힘 이 실린다. 지난해 말 ‘크리스마스 선물’ 운운하던 김정은이 이를 이행하지 못하 면서 기가 꺾였고, 수세적 내부 관리 국 면으로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무엇보 다 미국이 이란 최고 실세인 가셈 솔레 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지난달 폭살시키는 등 김정은에게 분명 한 경고를 보냈다. E-8C 조인트 스타즈 (J-STARS) 지상 감시용 정찰기를 18일 한반도에 전개하는 등 대북압박을 가하 는 것도 마찬가지다. 북한이 미국 재선이 있던 2004년과 2012년 북한의 도발이 없었고, 지난달 8일 김정은 생일에 시진핑이 보낸 축하 서한에도 도발 자제 메시지가 실려있었 을 것이란 분석도 제기된다. 코로나 사 태로 리더십에 위기를 겪고 있는 시진 핑, 재선 가도를 달리는 데 집중하고 있 는 트럼프의 인내심을 시험할 도발을 감 행하는 건 김정은에게 나쁜 선택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2020년 2월 2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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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중 경기해도 선수는 코로나 괜찮나 신진식 감독일부 선수 문제 제기 무관중이지만 경기당 150명 몰려 농구·배구연맹 상황 주시하는 중 실내 더 위험, 2주간 중단 고려를 “가시밭길을 걷는 느낌이다.” 남자 프로농구 선수 A의 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세에도 코트에 서야 하는 자신의 처지가 안타까워서다. 여자 프로농구, 남녀 프 로배구에 이어 남자 프로농구도 26일부 터 무관중 경기를 하고 있다. 정부가 위 기경보를 ‘심각’으로 격상하면서 한국프 로농구연맹(KBL)이 관람객 안전 등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다. 그런데 농구와 배 구의 이러한 결정이 정작 선수와 리그 운 영 관계자는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무관중 경기’보다 ‘리그 중단’이 옳은 결정이 아니냐는선수 거다.문제 제기 신진식 감독일부 평균 관중 3000명 안팎이던 무관중이지만 경기당 150명 농구장 몰려 은 썰렁하다. 무관중 경기라도 매 경기 농구·배구연맹 상황 주시하는 중 경기장에는 100~150명의 인원이 들어 실내 2주간 중단 고려를 온다. 더 양 위험, 팀 선수단(약 50명)과 중계 제 작진(30~40명), 경기 운영진(15~20명), “가시밭길을 걷는 느낌이다.” 남자 프로농구 선수 A의 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세에도 코트에 서야 하는 자신의 처지가 안타까워서다. 여자 프로농구, 남녀 프 로배구에 이어 남자 프로농구도 26일부 터 무관중 경기를 하고 있다. 정부가 위 기경보를 ‘심각’으로 격상하면서 한국프 로농구연맹(KBL)이 관람객 안전 등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다. 그런데 농구와 배 구의 이러한 결정이 정작 선수와 리그 운 영 관계자는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무관중 경기’보다 ‘리그 중단’이 옳은 결정이 아니냐는 거다. 평균 관중 3000명 안팎이던 농구장 은 썰렁하다. 무관중 경기라도 매 경기 경기장에는 100~150명의 인원이 들어 온다. 양 팀 선수단(약 50명)과 중계 제 작진(30~40명), 경기 운영진(15~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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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무관중으로 열린 프로배구 경기. 무관중이라도 매 경기 150명이 경기장을 찾는다.
[연합뉴스]
명타가 될 수 있다. 게다가 팬과 관중 없 이 경기하는 게 무슨 의미일까 싶다. 차 라리 정규리그만 하고 플레이오프(PO) 를 없애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반면 또 다른 선수 D는 “무작정 걱정되 지는 않는다. 시즌이 얼마 안 남았으니, TV로 응원하는 팬을 위해서라도 끝까 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달 31일 끝나는 프로농구 정규리그는 팀당 12~13경기가 남았다. “리그 중단은 그간 노력한 상위권 팀 에게는 가혹한 결정”, “지금 시국에는 무 관중 경기도 위험” 등 여론은 엇갈린다. 이준우 KBL 사무차장은 “선수나 관계 자 중 확진자가 나오면 14일간 격리하고, 해당 팀 경기 또는 리그 전체 중단 등 다 양한 대안을 마련했다. 이사회에서 플 레이오프 단축 단판 승부 연기 등의 방안도 나왔다. 최악의 경우 리그 조기 종료도될 염두에 뒀지만, 일단 상황을 주 명타가 수 있다. 게다가 팬과 관중 없 시하기로 했다. 관계자의 안 이 경기하는 게물론 무슨선수와 의미일까 싶다. 차 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라리 정규리그만 하고 플레이오프(PO) 프로배구도 25일부터 무관중 경기를 를 없애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하고 또 있다. 당일 걱정되 이동하 반면 다른원정경기라도 선수 D는 “무작정 고, 이동 차량은 물론,얼마 배구공까지 소독 지는 않는다. 시즌이 안 남았으니, TV로 응원하는 팬을 위해서라도 끝까 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달 31일 끝나는 프로농구 정규리그는 팀당 12~13경기가 남았다. “리그 중단은 그간 노력한 상위권 팀 에게는 가혹한 결정”, “지금 시국에는 무 관중 경기도 위험” 등 여론은 엇갈린다. 이준우 KBL 사무차장은 “선수나 관계 자 중 확진자가 나오면 14일간 격리하고, 해당 팀 경기 또는 리그 전체 중단 등 다 양한 대안을 마련했다. 이사회에서 플 레이오프 단축 단판 승부 연기 등의 방안도 나왔다. 최악의 경우 리그 조기 종료도 염두에 뒀지만, 일단 상황을 주 시하기로 했다. 물론 선수와 관계자의 안 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프로배구도 25일부터 무관중 경기를 하고 있다. 원정경기라도 당일 이동하 고, 이동 차량은 물론, 배구공까지 소독
한다. 그런 가운데 삼성화재 신진식 감 독은 25일 “정부에서 외출을 자제하라 는데, 경기하는 게 말이 되나. 일 년 내 내 훈련하며 준비한 부분은 아쉽지만, 생사가 달린 문제”라고 지적했다. 반면, 프로배구 E구단 F씨는 “23일 여자부 현 대건설-GS칼텍스전에 관중 3707명이 몰렸다. 리그를 쉽게 중단할 수 없는 문 제”라고 반박했다. 장경민 한국프로배구연맹(KOVO) 홍보팀장은 “일부 구단은 무기한 연기, 시즌 단축 방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무 2020년 2월 27일 목요일 관중 경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중계 권 및 스폰서십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 어 내린 결정이다. 장 팀장은 “포스트시 즌(다음 달 20일~4월5일)도 무관중 경 기로 진행할 것 같다. 상황을 주시하면 서 안전을 위해 더 강한 조처를 내릴 수 도 있다”고 말했다. 엄중식 감염내과 교수 한다. 그런가천대길병원 가운데 삼성화재 신진식 감 는 “실내가 조금 더 감염 가능성이 높다. 독은 25일 “정부에서 외출을 자제하라 사견으로 스포츠 앞으로 는데, 경기하는 게경기는 말이 되나. 일 2주간 년내 연기했으면 이번 주와 아쉽지만, 다음 주에 내 훈련하며한다. 준비한 부분은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말했다. 생사가 달린 문제”라고 지적했다. 반면, 박린김효경 기자 rpark7@joongang.co.kr 프로배구 E구단 F씨는 “23일 여자부 현 대건설-GS칼텍스전에 관중 3707명이 몰렸다. 리그를 쉽게 중단할 수 없는 문 제”라고 반박했다. 장경민 한국프로배구연맹(KOVO) 홍보팀장은 “일부 구단은 무기한 연기, 이룬 단축 모습이 보기 제시했다. 좋았다. 생각이 많았 시즌 방안을 하지만 무 다”고경기로 말했다. 그것도 잠시. 마음을 다 관중 결정했다”고 말했다. 중계 잡았다. 그는 “20년고려하지 넘게 쏟은않을 열정인데, 권 및 스폰서십을 수없 그렇게 잊히는 건 허무해 그만둘 수없 어 내린 결정이다. 장 팀장은 “포스트시 었다”고 말했다. 즌(다음 달 20일~4월5일)도 무관중 경 지난해 11월 LPGA 퀄리파 기로 진행할 것박희영은 같다. 상황을 주시하면 잉시리즈에 나섰다. 12년 만이었다. 열 서 안전을 위해 더 강한 조처를 내릴 수 살 있다”고 넘게 어린 후배들과 겨뤘다. 그게 그 도 말했다. 에겐 전환점이 됐다. 그는감염내과 “어린 선수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교수 이 “실내가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을 보며 ‘당연 는 조금 더 감염 가능성이 높다. 함에 젖어스포츠 들어 편히 지낸앞으로 건 아닌가’ 돌 사견으로 경기는 2주간 아봤다”고 말했다. 2주간 144홀을 도는 연기했으면 한다. 이번 주와 다음 주에 강행군끊어야 끝에 그는 98명 중 2위로 다시 고리를 한다”고 말했다. 투어카드를 손에 박린김효경 기자넣었다. rpark7@joongang.co.kr 박희영이 다시 일어서는 데는 가족의 역할이 컸다. 그를 골프로 이끌었던 아 버지 박형섭(59)씨는 퍼트 난조로 고민 하던 딸에게 자신의 퍼터를 건넸다. 박희 영은 이 퍼터로 거짓말처럼 퀄리파잉시 리즈 모습이 2위와 빅보기 오픈좋았다. 우승을생각이 거뒀다.많았 그는 이룬 “골프 인생에서 퍼트가잠시. 가장 잘 됐다. 다 쇼 다”고 말했다. 그것도 마음을 트 게임잘하는 박인비에게 빙의한 것같 잡았다. 그는 “20년 넘게 쏟은 열정인데, 았다. 아빠가 에너지가 그렇게 잊히는준건긍정 허무해 그만둘퍼터에 수없 마법을 불어넣은 었다”고 말했다. 것 같았다”고 말했다. 박희영은 2018년 12월LPGA 조주종퀄리파 YG엔 지난해 11월 박희영은 터테인먼트 미국 대표와 잉시리즈에 나섰다. 12년결혼했다. 만이었다.그에 열 게 넘게 남편은 ‘베스트 프렌드’라고 할 만큼 살 어린 후배들과 겨뤘다. 그게 그 든든한 조력자다. 골프를 에겐 전환점이 됐다.결혼 그는전까지 “어린 선수들 잘 열심히 몰랐던준비하는 남편은 지금은 이 모습을먼저 보며운동하 ‘당연 러 가자고 권유할 정도다. 그에 함에 젖어 들어 편히 지낸 건결혼은 아닌가’ 돌 게 분명히 터닝포인트였다. 그는 “(남편 아봤다”고 말했다. 2주간 144홀을 도는 은) 하나라도 더 도와주려고 하는 다시 든든 강행군 끝에 그는 98명 중 2위로 한 존재다. 결혼한 뒤에 더 행복해졌다. 투어카드를 손에 넣었다. ‘좋은 사람 있으면 빨리 결혼하라’고 후 박희영이 다시 일어서는 데는 가족의 배들한테 얘기하고 싶다”고이끌었던 말했다. 아 역할이 컸다. 그를 골프로 나이 서른셋. 시련을 이겨낸 박희영 버지 박형섭(59)씨는 퍼트 난조로 고민 의 다음 목표는 꾸준히 우승하는 선수 하던 딸에게 자신의 퍼터를 건넸다. 박희 의 모델로 남는거짓말처럼 일이다. 그는 “30대는 영은 이 퍼터로 퀄리파잉시 안 된다는 깬 선수가 싶다”고 리즈 2위와틀을 빅 오픈 우승을되고 거뒀다. 그는 말했다. “골프 인생에서 퍼트가 가장 잘 됐다. 쇼 게임잘하는 김지한 기자박인비에게 kim.jihan@joongang.co.kr 트 빙의한 것 같 았다. 아빠가 준 긍정 에너지가 퍼터에 마법을 불어넣은 것 같았다”고 말했다. 박희영은 2018년 12월 조주종 YG엔 터테인먼트 미국 대표와 결혼했다. 그에 게 남편은 ‘베스트 프렌드’라고 할 만큼 든든한 조력자다. 결혼 전까지 골프를 잘 몰랐던 남편은 지금은 먼저 운동하 러 가자고 권유할 정도다. 결혼은 그에 게 분명히 터닝포인트였다. 그는 “(남편 은) 하나라도 더 도와주려고 하는 든든 한 존재다. 결혼한 뒤에 더 행복해졌다. ‘좋은 사람 있으면 빨리 결혼하라’고 후 배들한테 얘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나이 서른셋. 시련을 이겨낸 박희영 의 다음 목표는 꾸준히 우승하는 선수 의 모델로 남는 일이다. 그는 “30대는 안 된다는 틀을 깬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무관중 경기해도 선수는 코로나 괜찮나
JTBC골프 제2 창간
프리미엄 골프 월간지 ‘JTBC골프 매 거진’이 27일 발간됐다. 2011년 창간한 JTBC골프 매거진은 2019년 한 해동안 휴간하다 2020년 3월 ‘제2 창간’을 선언 하면서 다시 골프팬을 찾아간다. 중앙일보와 일간스포츠 골프담당 기 자들이 제작하는 JTBC골프 매거진은 국내외 투어 소식 뿐만 아니라 스타 인 터뷰, 골프용품 소개 등을 담았다. 올해 부터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를 중계 하는 골프전문채널 JTBC골프의 다양한 콘텐트도 지면을 통해 소개한다. PGA 투어 뿐만 아니라 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소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3월호 커버스토리의 주인공은 골프 여 왕 박세리(43)다. 박세리는 최근 골프 관련 교육과 공익사업, 매니지먼트 등을 담당 하는 회사의 공동 대표로 인생 2라운드 를 시작했다. JTBC골프 골프용 프리미엄 골프 월간지 매거진은 ‘JTBC골프 매 품 분석 기사도 강화했다.2011년 골프용품의 단 거진’이 27일 발간됐다. 창간한 순한 소개를매거진은 넘어 최고2019년 전문가의 리 JTBC골프 한 심층 해동안 뷰를 싣는다. 골프용품 뉴스를 효과적으 휴간하다 2020년 3월 ‘제2 창간’을 선언 로 전하기 위해 인터넷찾아간다. 전문 뉴스 사이트 하면서 다시 골프팬을 (golfgear.kr)도 3월 초 오픈할골프담당 예정이다.기 중앙일보와 일간스포츠 기자 sung.hojun@joongang.co.kr 성호준 자들이 제작하는 JTBC골프 매거진은 제17012호 40판 국내외 투어 소식 뿐만 아니라 스타 인 터뷰, 골프용품 소개 등을 담았다. 올해 부터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를 중계 하는 골프전문채널 JTBC골프의 다양한 콘텐트도 지면을 통해 소개한다. PGA 투어 뿐만 아니라 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소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3월호 커버스토리의 주인공은 골프 여 왕 박세리(43)다. 박세리는 최근 골프 관련 교육과 공익사업, 매니지먼트 등을 담당 하는 회사의 공동 대표로 인생 2라운드 를 시작했다. JTBC골프 매거진은 골프용 품 분석 기사도 강화했다. 골프용품의 단 순한 소개를 넘어 최고 전문가의 심층 리 뷰를 싣는다. 골프용품 뉴스를 효과적으 로 전하기 위해 인터넷 전문 뉴스 사이트 (golfgear.kr)도 3월 초 오픈할 예정이다. 성호준 기자 sung.hojun@joongang.co.kr
JTBC골프 제2 창간
제17012호 40판
취재진, KBL 관계자 등이다. 농구는 선 수끼리 살을 맞대고 몸싸움을 펼치는 종목이다. 장거리 이동도 한다. 무엇보 다 감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영남 지 역이 연고지(부산·울산·창원)인 팀이 셋이나 된다. 감염 위험에 노출될 가능 성이 있다. “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싶지만 한편 으로는 걱정도 된다”는 A는 “혹시 내가
(코로나19에) 걸리면 팀과 가족 모두에 게 힘든 상황이 될 수도 있다. 가족도 불 안해하고, 걱정하는 동료도 있다. 만약 리그 중단으로 인해 팀이나 개인 기록 이 사라져 억울할 수 있겠지만, 안전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솔직한 심정을 듣 기 위해 A를 익명 인터뷰했다.) 프로농구 B구단의 C씨는 “선수나 관 계자 중에 감염자가 나오면 리그에 치
추락과 비상 박희영 꾸준한 선수의 모델 되고파 6년 7개월 만의 우승 감흥 여전 Q스쿨까지 거쳐서 다시 정상에 남편 외조 덕 봐 후배들 어서 결혼
무관중으로 열린 프로배구 경기. 무관중이라도 매 경기 150명이 경기장을 찾는다.
6년 7개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취재진, KBL 관계자 등이다. 농구는 선 투어 빅살을 오픈에서 개인 통산 3승을 달성 수끼리 맞대고 몸싸움을 펼치는 한 박희영(33)이 1승을 추가하는데 걸린 종목이다. 장거리 이동도 한다. 무엇보 기간이다. 그 사이다수 그는발생한 20대에서 30대 다 감염 확진자가 영남 지 가 됐고, 투어 생활도 10년을 훌쩍 팀이 넘겼 역이 연고지(부산·울산·창원)인 다. 그에게도 많은 위험에 일이 있었다. 인내와 셋이나 된다. 감염 노출될 가능 마음을 다잡았던 시간이 지난 뒤 따라 성이 있다. 온 건 달콤한 “시즌을 잘결실이었다. 마무리하고 싶지만 한편 24일 걱정도 박희영을 만났다. 다음 달 내가 초에 으로는 된다”는 A는 “혹시 미국으로 건너갈 예정이었던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 산에 따라 일정을 앞당겨 25일 출국했 다. 몇 달 전까지도 투어 카드를 지킬 수 있을까 걱정했던 그다. 그랬던 그의 위 상은7개월 이제 달라졌다. 끝난 빅 오픈 6년 만의 우승2일 감흥 여전 우승이 변곡점이다. 최혜진(21), Q스쿨까지 거쳐서그는 다시 정상에 유 소연(30)을 4차 연장 승부 끝에 꺾고 우 남편 외조 덕 봐 후배들 어서 결혼 승했다. 2013년 7월 매뉴라이프 클래식 이후 정말 오래 걸렸다. 우승으로 2년간 투어7개월. 카드 걱정은 덜었다. 6년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우승한 지 3주가개인 지났는데도, 여운은 투어 빅 오픈에서 통산 3승을 달성 여전히 남았다. 박희영은 “부진한 걸린 성적 한 박희영(33)이 1승을 추가하는데 때문에 TV그중계에 나올 20대에서 일이 많지 30대 않았 기간이다. 사이 그는 다.됐고, 챔피언 조에 합류한 것만으로도 만 가 투어 생활도 10년을 훌쩍 넘겼 족했다. 혜진이, 소연이 플레이 인내와 성향을 다. 그에게도 많은 일이 있었다. 안다. 그날 안에 승부가 안지난 끝날뒤 것따라 같다 마음을 다잡았던 시간이 고도 생각했다. 그런데 덜컥 우승했다” 온 건 달콤한 결실이었다. 고 회상했다. 모처럼 우승이라 눈물이 24일 박희영을 만났다. 다음 달 초에 날 법했는데, 당시예정이었던 그는 환하게 웃었다. 미국으로 건너갈 그는 신종 그는 “멀리서 가족이 보는데, 내가 울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 힘든 따라 감정을 함께 느껴야 일부 산에 일정을 앞당겨 할까 25일 봐 출국했 러 밝게 다. 몇 달웃었다”고 전까지도 말했다. 투어 카드를 지킬 수 박희영은 꾸준함의 17세였 있을까 걱정했던 그다.대명사다. 그랬던 그의 위 던 2004년 하이트컵 여자골 상은 이제 아마추어로 달라졌다. 2일 끝난 빅 오픈 프대회에서 우승했다. 국내에서 4승을 우승이 변곡점이다. 그는 최혜진(21), 유 거뒀고, 2008시즌부터 LPGA 투어 우 무 소연(30)을 4차 연장 승부 끝에 꺾고 승했다. 2013년 7월 매뉴라이프 클래식 이후 정말 오래 걸렸다. 우승으로 2년간 투어 카드 걱정은 덜었다. 우승한 지 3주가 지났는데도, 여운은 여전히 남았다. 박희영은 “부진한 성적 때문에 TV 중계에 나올 일이 많지 않았 다. 챔피언 조에 합류한 것만으로도 만 족했다. 혜진이, 소연이 플레이 성향을 안다. 그날 안에 승부가 안 끝날 것 같다 고도 생각했다. 그런데 덜컥 우승했다” 고 회상했다. 모처럼 우승이라 눈물이 날 법했는데, 당시 그는 환하게 웃었다. 그는 “멀리서 가족이 보는데, 내가 울면 힘든 감정을 함께 느껴야 할까 봐 일부 러 밝게 웃었다”고 말했다. 박희영은 꾸준함의 대명사다. 17세였 던 2004년 아마추어로 하이트컵 여자골 프대회에서 우승했다. 국내에서 4승을 거뒀고, 2008시즌부터 LPGA 투어 무
[연합뉴스]
(코로나19에) 걸리면 팀과 가족 모두에 게 힘든 상황이 될 수도 있다. 가족도 불 안해하고, 걱정하는 동료도 있다. 만약 리그 중단으로 인해 팀이나 개인 기록 이 사라져 억울할 수 있겠지만, 안전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솔직한 심정을 듣 기 위해 A를 익명 인터뷰했다.) 프로농구 B구단의 C씨는 “선수나 관 계자 중에 감염자가 나오면 리그에 치
추락과 비상 박희영 꾸준한 선수의 모델 되고파
박희영은 아버지가 준 퍼터를 쓰면서 박인비처럼 퍼트할 수 있었다고 자랑했다.
대를 지켰다. 그는 “프로생활 15년 동안 한·미·일 투어에서 한 번도 중도 기권한 적이 없다는 게 가장 큰 자부심”이라고 말했다. 자부심이 있다고 시련이 비껴가 지는 않았다. 2013년 LPGA 투어 두 번째 우승 직 후부터 시련이 이어졌다. 문제는 고질적 인 손목 부상이었다. 박희영은 “한때는 손목이 너무 아파서 샴푸 통조차 들 수
없을 정도였다. 하지만 중간에 쉰다는 게 나 스스로 용납할 수 없었다. 어린 마 음에 그렇게 자신을 압박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감도 떨어지고 샷도 멀리 보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박희영은 LPGA 투어 상금 랭킹 110위로 추락했다. 시드를 뺏겼다. 골프를 그만둘까 생각했다. 그는 “프로 입문 동기 중 80%가 그만뒀다. 가정을
박희영은 아버지가 준 퍼터를 쓰면서 박인비처럼 퍼트할 수 있었다고 자랑했다.
대를 지켰다. 그는 “프로생활 15년 동안 한·미·일 투어에서 한 번도 중도 기권한 적이 없다는 게 가장 큰 자부심”이라고 말했다. 자부심이 있다고 시련이 비껴가 지는 않았다. 2013년 LPGA 투어 두 번째 우승 직 후부터 시련이 이어졌다. 문제는 고질적 인 손목 부상이었다. 박희영은 “한때는 손목이 너무 아파서 샴푸 통조차 들 수
[사진 이수그룹]
[사진 이수그룹]
없을 정도였다. 하지만 중간에 쉰다는 게 나 스스로 용납할 수 없었다. 어린 마 음에 그렇게 자신을 압박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감도 떨어지고 샷도 멀리 보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박희영은 LPGA 투어 상금 랭킹 110위로 추락했다. 시드를 뺏겼다. 골프를 그만둘까 생각했다. 그는 “프로 입문 동기 중 80%가 그만뒀다. 가정을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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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토 그려 앉은 채 강속구를 받는다. 때로는때문 difficult, dangerous) 업종’이기 이다. 무더운 여름에 땀을 흘리면서 쭈 <야구> <축구> <배구> <농구> 이다. 무더운 여름에 땀을 흘리면서 파울 타구에 맞는다. 서영주처럼 항문 쭈쭈 이다. 무더운 여름에 땀을 흘리면서 프로스포츠에서 종목별 장수 포지션은 야구 포수, 축구 골키퍼, 배구 센터, 농구 감독이다. 왼쪽 [중앙포토] 그려 앉은 채 강속구를 받는다. 때로는 프로스포츠에서 종목별 장수 포지션은 야구 포수, 축구 골키퍼, 배구 센터, 농구 감독이다. 왼쪽 사진부터 사진부터 포수 포수 양의지, 양의지, 골키퍼 골키퍼 김병지, 김병지, 센터 센터 김세영, 김세영, 유재학 유재학 감독. 감독. [중앙포토] 그려 앉은 채 강속구를 받는다. 때로는 프로스포츠에서LG에서 종목별 장수 포지션은 골키퍼, 만 배구46세까지 센터, 농구 감독이다. 왼쪽 사진부터 포수 양의지, 골키퍼 김병지, 센터 김세영, 감독. [중앙포토] 그려 앉은 채 강속구를 받는다. 때로는 질환에 시달리기도 한다. 무릎 통증은 해 정상호(38)는 방출된 뒤야구 두 포수, 다.축구 김병지는 뛰며 K리그 국생명)과 정대영(39·도로공사)은 결혼,유재학 KCC 전창진(57) 감독은 팀을 바꿔가며 파울 서영주처럼 항문 프로 타구에 스포츠맞는다. 오래 가는 포지션은 파울 타구에 맞는다. 서영주처럼 항문 파울상대 타구에 맞는다. 서영주처럼 항문 다반사다. 타자 특성을 잘 알아야 산에 입단했다. 허도환(36)도방출된 SK에서두 최다인 700경기에 출장했다. 이운재도 출산 후에도 현역으로 뛴다. 결혼, 남자부 하 전창진(57) 16시즌째다. DB 팀을 이상범(51), SK 문경은 질환에 시달리기도 한다. 무릎 통증은 질환에 시달리기도 한다. 무릎 통증은 해 해 정상호(38)는 정상호(38)는 LG에서 LG에서 방출된 뒤 뒤 두 다. 다. 김병지는 김병지는 만 만 46세까지 46세까지 뛰며 뛰며 K리그 K리그 국생명)과 국생명)과 정대영(39·도로공사)은 정대영(39·도로공사)은 결혼, KCC KCC 전창진(57) 감독은 감독은 팀을 바꿔가며 바꿔가며 포수 3D 업종이지만 보상 확실 질환에 시달리기도 한다. 무릎잘 통증은 해산에 정상호(38)는 LG에서 방출된 뒤 두 39세까지 다. 김병지는 만37세 46세까지 뛰며 K리그 국생명)과 정대영(39·도로공사)은 결혼, 감독은 팀을평균 바꿔가며 해서 전력분석 시간도 길다. KT로 갔다. 그의 다섯 번째 유니폼이다. 뛰었다. 김영광도 최근 성 출산 현용과 윤봉우(38·이상 우리카드)도 여 KCC (49)전창진(57) 감독도 10년을 채웠다. 임기 2~3 다반사다. 상대 타자 특성을 알아야 입단했다. 허도환(36)도 SK에서 최다인 700경기에 출장했다. 이운재도 후에도 현역으로 뛴다. 남자부 하 16시즌째다. DB 이상범(51), SK 다반사다. 상대 타자 특성을 잘 알아야 산에 입단했다. 허도환(36)도 SK에서 최다인 700경기에 출장했다. 이운재도 출산 후에도 현역으로 뛴다. 남자부 하 16시즌째다. DB 이상범(51), SK 문경은 문경은 골키퍼는 센터는 상대경험, 타자 특성을 잘 산에 입단했다. 허도환(36)도 SK에서 39세까지 최다인계약했다. 700경기에 출장했다. 최근 이운재도 현용과 출산윤봉우(38·이상 후에도 현역으로 뛴다. 남자부 하 감독도 16시즌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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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로 갔다. 그의 다섯 번째 유니폼이다. 39세까지 뛰었다.않다. 37세 김영광도 최근 성 전히 현용과 윤봉우(38·이상 우리카드)도 여 (49) 감독도 10년을 채웠다.“농구 평균 임기 2~3 미 농구는 선수보다 감독이 오래 가 전으로 자리 잡으면, 웬만해서 뺏기지 지난해 LG에서 제 몫을 했다. 포수 출 해외도 다르지 ‘골키퍼의 전설’ 삼공사)처럼 레프트에서 센터로 바꿔 박세운 해설위원은 본고장 힘든 만큼 보상은 확실하다. 한 번 주 SK에서 은퇴를 제안받은 이성우(39)는 남FC와 계약했다. 기량을 뽐낸다. 한송이(36·KGC인 년의 야구, 축구와 대조적이다. 힘든 만큼 보상은 확실하다. 한 번 주 SK에서 은퇴를 제안받은 이성우(39)는 남FC와 계약했다. 전히 기량을 뽐낸다. 한송이(36·KGC인 년의 야구, 축구와 대조적이다. 힘든 만큼 보상은 확실하다. 주 SK에서 은퇴를 제안받은 이성우(39)는 남FC와 계약했다. 전히 기량을 뽐낸다. 한송이(36·KGC인 년의 야구, 축구와 대조적이다. 자리 잡으면, 웬만해서 뺏기지 지난해 LG에서 제 했다. 포수 해외도 다르지 않다. ‘골키퍼의 전설’ 레프트에서 센터로 바꿔 박세운 해설위원은 “농구 미 않는다. 올전으로 시즌 10개 주전 포수한10번 신 김태형 감독은 “포수는 명출 야신(구 소련)은 선수 수명을 늘린 경우도 있다. 한 송이 국에서도 프로(NBA), 대학(NCAA) 전으로 자리 구단 잡으면, 웬만해서 뺏기지 지난해두산 LG에서 제 몫을 몫을 했다. 한 포수 출 레프 해외도 다르지 않다.41세까지 ‘골키퍼의활약했 전설’ 삼공사)처럼 삼공사)처럼 레프트에서 센터로 바꿔 박세운 해설위원은 “농구 본고장 본고장 미 전으로 자리 잡으면, 웬만해서 뺏기지 지난해 LG에서 제 몫을 했다. 포수 출 해외도 다르지 않다. ‘골키퍼의 전설’ 삼공사)처럼 레프트에서 센터로 바꿔 박세운 해설위원은 “농구 본고장 미 20 않는다. 올 시즌 10개 구단 주전 포수 10 신 김태형 두산 감독은 “포수는 한 명 레프 야신(구 소련)은 41세까지 활약했 선수 수명을 늘린 경우도 있다. 한 송이 국에서도 프로(NBA), 대학(NCAA) TV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드림즈 명 중 9명이 30대다. 20대는 한화에서 어렵다. 올리버 칸, 소련)은 페테르 슈메이켈, 에드윈 선수 는 수명을 “40세까지 게 목표”라고 했다.국에서도 할것 없이 장수감독이 많다. 한 팀을 않는다. 올 시즌 10개 구단 주전 포수키워내기가 10 신 김태형 두산그만큼 감독은기량만 “포수는갖추 한 명 다.레프 야신(구 41세까지 활약했 늘린뛰는 경우도 있다. 한 송이 프로(NBA), 대학(NCAA) 시즌 30대다. 10개 구단 주전 포수 10 신키워내기가 김태형 두산 “포수는 명 다. 레프 야신(구 소련)은 41세까지에드윈 활약했 는 선수 수명을 늘린 경우도 있다. 한 송이 프로(NBA), 대학(NCAA) 명 중 9명이 20대는 한화에서 그만큼 기량만 갖추 올리버 칸, “40세까지 뛰는 게 목표”라고 했다. 할 없이 많다. 팀을 포수 서영주는 “투수는 귀족, 외야수는 명 중올 9명이 30대다. 20대는 한화에서 키워내기가 어렵다. 그만큼 기량만한 갖추 올리버 칸, 페테르 페테르 슈메이켈, 에드윈 는 가장 “40세까지 뛰는 게종목은 목표”라고 했다. 할것 것국에서도 없이 장수감독이 많다. 한 팀을 20 20감독 전술 롯데로않는다. 이적한 지성준(26) 하나다. 오래 면 오래 살아남을어렵다. 수감독은 있다”고 말했다. 판다. 데르 사르도 마흔 슈메이켈, 안팎까지 골키퍼 흥미로운 농구다. 농구는 년씩장수감독이 이끌기도 한다.한 농구는 명중 9명이 30대다. 20대는 한화에서 키워내기가 어렵다. 그만큼 기량만 갖추 다. 올리버 칸, 페테르 슈메이켈, 에드윈 는 “40세까지 뛰는 게 목표”라고 했다. 할 것 없이 장수감독이 많다. 한 팀을 20 롯데로 이적한 지성준(26) 하나다. 오래 면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판 데르 사르도 마흔 안팎까지 골키퍼 가장 흥미로운 종목은 농구다. 농구는 년씩 이끌기도 한다. 농구는 감독 전술 상인, 내야수는 노비, 포수는 거지”라고 롯데로 이적한 지성준(26) 하나다. 오래 면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판 데르 사르도 마흔 안팎까지 골키퍼 가장 흥미로운 종목은 농구다. 농구는 년씩 이끌기도 한다. 농구는 감독 전술 할 뿐만 아니라, 리그 정상급 포수 몸값 축구에서 포수와 비슷한 자리가 골 를 봤다. 유벤투스는 42세 잔루이지 부 선수보다 감독 수명이 길다. 유재학(57) 에 맞춰 팀을 구성한다. 선수 영입과 육 할 뿐만 아니라, 정상급 포수 몸값 롯데로 이적한 지성준(26) 하나다. 오래 포수와 비슷한 자리가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를 42세 잔루이지 부 판봤다. 데르유벤투스는 사르도 마흔 안팎까지 골키퍼 수명이 길다. 가장감독 흥미로운 종목은 농구다. 농구는 에 팀을 구성한다. 선수 영입과 육 년씩 이끌기도 한다. 농구는 감독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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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골키퍼·센터·감독, 장수만세
difficult, dangerous) 업종’이기 때문 이다. 무더운 여름에 땀을 흘리면서 쭈 [중앙포토] 그려 앉은 채 강속구를 받는다. 때로는 프로스포츠에서 종목별 장수 포지션은 야구 포수, 축구 골키퍼, 배구 센터, 농구 감독이다. 왼쪽 사진부터 포수 양의지, 골키퍼 김병지, 센터 김세영, 유재학 감독. 파울 타구에 맞는다. 서영주처럼 항문 훈련에서 제외) 처분했다. 트레 설 보인다. 한층 한화 선 질환에 한다. 무릎 놀라 통증은 해 정상호(38)는 LG에서 방출된 뒤 두 다. 김병지는 만 46세까지 뛰며 K리그 경기와 국생명)과 정대영(39·도로공사)은 결혼, KCC 전창진(57) 팀을 바꿔가며 선수단이 뽑은 주장, 본인도 경기와 훈련에서 제외) 처분했다. 트레 트레 설 것으로 것으로 보인다.감독은 한층 젊어진 젊어진 한화 선 한화 선 선수단이 뽑은본인도 주장, 본인도 놀라 경기와 훈련에서 제외) 처분했다. 설 것으로 보인다. 한층 젊어진 선수단이 뽑은시달리기도 주장, 놀라 이닝복 차림으로 개인훈련밖에 할 수 수단에서 주장의 역할도 더 커졌다. 다반사다. 상대 타자 특성을 잘 알아야 산에 입단했다. 허도환(36)도 SK에서 최다인 700경기에 출장했다. 이운재도 출산 후에도 현역으로 뛴다. 남자부 하 16시즌째다. DB 이상범(51), SK 문경은 이닝복 차림으로 개인훈련밖에 할 수할수단에서 주장의 역할도 더 커졌다.더 커졌다. 젊어진 선수단과 이닝복 차림으로 개인훈련밖에 주장의한층 역할도 젊어진뽑은 선수단과 어게인 2018년 경기와 훈련에서 제외) 처분했다. 트레수 설수단에서 것으로 보인다. 젊어진 한화 선 선수단이 주장,어게인 본인도2018년 놀라 젊어진 선수단과 어게인 그에 대한 징계는 지난해 9월 풀 이용규는 캠프 시작 전 이미 몸무게 해서 전력분석 시간도2018년 길다. KT로 갔다. 그의 다섯 번째 유니폼이다. 39세까지 뛰었다. 37세 김영광도 최근 성 없었다. 현용과 윤봉우(38·이상 우리카드)도 여 (49) 감독도 10년을 채웠다. 평균 2~3 없었다. 그에 대한 징계는 지난해 9월 풀 이용규는 캠프 시작 전 이미임기 몸무게 없었다. 그에 대한 징계는 지난해 9월 풀 이용규는 캠프 시작 전 이미 몸무게 이닝복 차림으로 개인훈련밖에 할 수 수단에서 주장의 역할도 더 커졌다. 젊어진 선수단과 어게인 2018년 렸다. 팀으로 돌아온 그는 감량했다. 체중 이용규(35·한화 이글스)에게 지난 힘든 만큼 보상은 확실하다. 한 번1년 주 SK에서 은퇴를 제안받은 이성우(39)는 남FC와 계약했다. 전히 년의 야구, 축구와 대조적이다. 렸다.기량을 팀으로뽐낸다. 돌아온한송이(36·KGC인 그는 한 한 감독과 감독과 동 동 를 를 8㎏가량 8㎏가량 감량했다. 체중 68㎏. 68㎏. 이 이정 정 이용규(35·한화 이글스)에게 지난 1년 없었다. 그에 대한 징계는 지난해 9월 풀동몸무게는 이용규는 캠프 시작 전체중 이미 몸무게 렸다. 팀으로 돌아온 그는 한 감독과 를 8㎏가량 감량했다. 68㎏. 이정 이용규(35·한화 이글스)에게 지난 1년 사죄했다. 30대 처음이다. 나이 은 기묘한 시간이었다. 뜻대로 게 전으로 자리 잡으면, 웬만해서 삼공사)처럼 레프트에서 박세운 해설위원은 본고장 미 료에게 고개 고개 숙여 숙여 사죄했다.센터로 바꿔 도 도 몸무게는 30대 들어 들어“농구 처음이다. 나이 은 기묘한 시간이었다. 뜻대로 된 된뺏기지 게거 거 지난해 LG에서 제 몫을 했다. 포수 출 해외도 다르지 않다. ‘골키퍼의 전설’ 료에게 렸다.해제보다 팀으로 돌아온 그는뉴스가 한 감독과 동 들어도 를도 8㎏가량 감량했다. 체중 68㎏. 이 정 이용규(35·한화 이글스)에게 지난 1년 료에게 고개 숙여 사죄했다. 몸무게는 30대 들어 처음이다. 나이 은 기묘한 시간이었다. 뜻대로 된 게 거포수 더 놀라운 지 빠른 싶기 의 없었다. 그래도 지금 이용규는 미국 않는다. 올 시즌 10개 구단 주전 10 신 김태형 두산 감독은 “포수는 한 명 레프 야신(구 소련)은 41세까지 활약했 징계 선수 수명을 늘린 경우도 있다. 한 송이 국에서도 대학(NCAA) 징계 해제보다 더 놀라운 뉴스가 지 가 가 들어도 프로(NBA), 빠른 야구를 야구를 하고 하고 싶기 때문 때문 의 없었다. 그래도 지금 이용규는 미국 료에게 고개 숙여 사죄했다. 도 몸무게는 30대 들어 처음이다. 나이 은 기묘한 시간이었다. 뜻대로 된 게 거 징계 해제보다 더 놀라운 뉴스가이다. 지것징계 가 들어도 빠른많다. 야구를 하고 의 없었다. 지금 이용규는 미국 12월 선출직 전인 2018년(타율 0.293, 도루 애리조나주 메사의 한화 스프링캠프에 명그래도 중 9명이 30대다. 20대는 한화에서 키워내기가 어렵다. 그만큼 기량만 갖추 다. 올리버 칸, 페테르 슈메이켈, 에드윈 난해 는 “40세까지 뛰는 게임명직에서 목표”라고 했다. 할 없이 장수감독이 한 팀을 20싶기 때문 난해 12월 전해졌다. 전해졌다. 임명직에서 선출직 이다. 징계 전인 2018년(타율 0.293, 도루 애리조나주 메사의 한화 스프링캠프에 징계 해제보다 더 놀라운 뉴스가 지 가 들어도 빠른 야구를 하고 싶기 때문도루 의 없었다. 그래도 지금 이용규는 미국 난해 12월 전해졌다. 임명직에서 선출직 이다. 징계 전인 2018년(타율 0.293, 애리조나주 메사의 한화 스프링캠프에 바뀐 2020년 한화 이용규 30개)보다 좋은 성적을 내는 게 목표다. 서 치고 달리며 2020시즌을 준 롯데로 이적한 지성준(26) 하나다. 오래 판 데르 사르도 마흔 안팎까지 골키퍼 으로 가장 흥미로운 종목은 농구다. 농구는 년씩 이끌기도 한다. 농구는 감독 전술 으로 바뀐 2020년 한화 주장에 주장에 이용규 30개)보다 좋은 성적을 내는 게 목표다. 서 열심히 열심히 치고 달리며 2020시즌을 준 면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난해 12월 임명직에서 이다. 징계 전인 2018년(타율 0.293, 애리조나주 메사의2020시즌을 한화정상급 스프링캠프에 뽑힌 자기 아니었기 때 스프링캠프에서 그의 움직임은 예전만 비하고 바뀐 2020년 한화 주장에선출직 이용규 30개)보다 좋은 성적을 내는 목표다 할 뿐만있다. 아니라, 리그 포수 서 열심히 치고 달리며 준 몸값 축구에서 포수와 비슷한 자리가 골 를 봤다. 유벤투스는 42세 잔루이지 부 가 선수보다 감독전해졌다. 수명이 길다. 유재학(57) 에 맞춰 팀을 구성한다. 선수 영입과 육게 도루 가으로 뽑힌 것이다. 것이다. 자기 뜻이 뜻이 아니었기 때 스프링캠프에서 그의 움직임은 예전만 비하고 있다. 으로 바뀐 2020년 한화 주장에 이용규 30개)보다 좋은 성적을 게 목표다. 열심히 치고 달리며 2020시즌을 준놓 문에, 그도 깜짝 놀랐다고 한다. 팀을 떠 날렵하다. 무거운 짐이 이용규의 어깨 은 에이스 못지않다. 양의지(20억원), 이 키퍼다. 필드플레이어는 30대 초반부터 폰과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감독은 전자랜드(1998~2004전신 포함) 성 감독이 많이 관여한다. 그래 가 뽑힌 것이다. 자기 뜻이 아니었기 때등에도 스프링캠프에서 그의내는 움직임은 예전만 비하고서있다. 문에, 그도 깜짝 놀랐다고 한다. 팀을 떠 큼이나 큼이나 날렵하다. 무거운 짐이 이용규의 어깨 위에 위에 놓 가 뽑힌 것이다. 자기 뜻이 아니었기 때 스프링캠프에서 그의 움직임은 예전만 비하고 있다. 나려 했던 선수가 몇 달 만에 팀을 이끄 지난해 ‘이용규 파문’의 최대 희생자 였다. 한화 선수들이 직접 뽑은 주장의 재원(13억원), 강민호(12억5000만원) 등 기량이 떨어지지만, 골키퍼는 30대에도 배구에서는 센터가 오래 살아남는다. 를 거쳐 2005년부터 울산 현대모비스를 서 한 번 성공한 감독은 전폭적으로 신 나려 했던 선수가 몇놀랐다고 달 만에 팀을 이끄 ‘이용규 파문’의 최대 희생자 선수들이 직접 뽑은놓주장의 문에, 그도 깜짝 한다. 팀을 지난해 떠 큼이나 날렵하다. 무거운였다. 짐이한화 이용규의 어깨 위에 문에, 그도 깜짝 놀랐다고 한다.감독 팀을 떠 큼이나 날렵하다. 는 역할을 맡은 것이다. 아이러니다. 한 는 한화였다. 2018년 3위 한화는 책임감이다. 그는 “경기 감각이 떨어졌 무거운 짐이 이용규의 어깨 위에 놓 10억대 연봉자가 3명이다. 전성기다. 순발력 못지않게 판단 능력과 장신선수가 귀하다 보니 세대교체가 쉽 이끌고 있다. 전자랜드 유도훈(53) 뢰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는 역할을 맡은 것이다. 아이러니다. 한 는 한화였다. 2018년 3위말했다. 한화는 지난 책임감이다. 그는 “경기 감각이 떨어졌 나려 했던 선수가 몇 달 만에 팀을 이끄 지난해 ‘이용규 파문’의지난 최대 희생자 였다. 한화 선수들이 직접 뽑은 주장의 구단 관계자는 “과거는 다 잊고 새 시 해 9위로 추락했다. 여러 요인이 있겠지 다는 핑계를 대고 싶지 정말 김효경 기자 ‘이용규 kaypubb@joongang.co.kr 나려 했던 선수가 몇달 만에 팀을 이끄 지난해 파문’의 최대 희생자 였다. 한화 선수들이 직접않다. 뽑은올해 주장의 백업 선수 재취업도 수월하다. 지난 경험이 중요하다. 40대 골키퍼도 흔하 지 않다. 여자배구 1981년생 김세영(흥 화 도 2009년부터 같은 팀을 지휘하고 있다. 화 구단 관계자는 “과거는 다 잊고 새 시 해 9위로 추락했다. 여러 요인이 있겠지 다는 핑계를 대고 싶지 않다. 올해 정말 는 역할을 맡은 것이다. 아이러니다. 한 는 한화였다. 2018년 3위 한화는 지난 책임감이다. 그는 “경기 감각이 떨어졌 한화 모였다. 만, 그의 이탈에 따른 전력 사기 잘해야 뒤 는 준비하자는 역할을 맡은선수들 것이다.뜻이 아이러니다. 는 한화였다. 2018년 3위 한화는 책임감이다. 그는시즌이 “경기끝난 감각이 떨어졌 한화 주장에 주장에 뽑힌 뽑힌 이용규(오른쪽)는 이용규(오른쪽)는 후배들에게 후배들에게 적극적으로 적극적으로 다가서고 다가서고 있다. 있다. [사진 [사진 한화 한화 이글스] 이글스] 즌을 즌을 준비하자는 선수들 뜻이 모였다. 한 전력 손실과 손실과 사기 지난 잘해야 한다. 한다. 시즌이 끝난 뒤 ‘이용규가 ‘이용규가 화 구단 관계자는 “과거는 다 잊고 새만, 시그의 해이탈에 9위로 따른 추락했다. 여러 요인이 있겠지 다는 핑계를 대고 싶지 않다. 올해 정말 코칭스태프도 이용규의 주장 선임을 축 저하가 분명히 작용했다. 그렇다면 참 잘했다’라는 말을 팬들에게 듣고 싶 화 구단 관계자는 “과거는 다 잊고축새 시 해 9위로 요인이자 다는참핑계를 대고 싶지 올해듣고 정말싶 코칭스태프도 이용규의 주장 선임을 저하가 분명히추락했다. 작용했다.여러 그렇다면 자있겠지 잘했다’라는 말을않다. 팬들에게 한화 주장에 뽑힌 이용규(오른쪽)는 후배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서고 있다. [사진 한화 이글스] 즌을 준비하자는 선수들 뜻이 모였다. 만, 그의 이탈에 따른 전력 손실과 사기 잘해야 한다. 시즌이 끝난 뒤 ‘이용규가 과 상대로 항명에 가까운 전했다. 신 꼬인 팀의 풀 (FA) 시장이 좋지 괜찮 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 과묵하게 할 주장에 뽑힌썩 이용규(오른쪽)는 후배들에게 한화행동 이글스] 하했다”고 과 구단을 구단을다가서고 상대로있다. 항명에[사진 가까운 행동 하했다”고 전했다. 선수들 뜻이 모였다. 신 때문에 때문에 꼬인 팀의 실타래를 실타래를 그가 풀 사기 (FA) 시장이 썩 좋지 않았는데도 않았는데도 괜찮 적극적으로 다”고 말했다. 그는끝난 원래뒤 과묵하게 할일 일 한화 즌을 준비하자는 만, 그의 이탈에 따른 전력그가 손실과 잘해야 한다. 시즌이 ‘이용규가 코칭스태프도 이용규의 주장 선임을 축 저하가 분명히 작용했다. 그렇다면 자 참 잘했다’라는 말을 팬들에게 듣고 싶 을 한 것이다. 한화에서 지난 1년 동안 바뀐 건 이용 수 있을까. ‘1번 타자 이용규’가 앞에서 은 계약이었다. 그런데 지난해 3월 시범 만 하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요즘은 말 한화에서 지난 1년 동안 바뀐 이용 축 수 있을까. 타자 작용했다. 이용규’가 앞에서 만 하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요즘은 코칭스태프도 이용규의 주장건선임을 저하가‘1번 분명히 그렇다면 자 참 잘했다’라는 말을 팬들에게 듣고 싶말 은 계약이었다. 그런데 지난해 3월 시범 을 한 것이다. 과 그 구단을 항명에뜻대로 가까운되지 행동 규만이 하했다”고 전했다. 신 때문에 꼬인 팀의 실타래를 그가 풀 (FA)경기를 시장이앞두고 썩 좋지 않았는데도 괜찮 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 후배들과 과묵하게 할 일훈련하 이후 상황은 아니다. 지난해 이용규’가 뒤에서 요청했 수가 많아졌다. 함께 이후상대로 상황은 이용규 아니다.전했다. 지난해이용규 이용규대신 대신중견 중견 타선을 타선을 이끌고, ‘주장 이용규’가 뒤에서 경기를 앞두고 돌연 트레이드를 요청했 수가 많아졌다. 후배들과 함께 훈련하 과 구단을 상대로이용규 항명에뜻대로 가까운되지 행동 규만이 하했다”고 신 이끌고, 때문에 ‘주장 꼬인 팀의 실타래를 그가 풀 시장이 썩돌연 좋지트레이드를 않았는데도 괜찮 그 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 과묵하게 할 일 (FA) 을않았다. 한 것이다. 한화에서 지난 1년 동안 바뀐 건 이용 수 있을까. ‘1번 불가능한 타자 이용규’가 앞에서 은 그런데 지난해 3월 시범 만 하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요즘은 말놀라 조금 낙점됐던 정근우(38·LG)가 2차 드 선수들을 안아준다면 일도 한용덕 감독이 그를 9번 며, 격려한다. 의식적으로 경기와 훈련에서 제외) 트레 설 것으로 보인다. 한층 젊어진 한화 선앞에서 선수단이 뽑은 주장, 본인도 조금 전 전 FA FA 계약을 계약을 한 한 그가, 그가, 새 새 수로 수로 낙점됐던 정근우(38·LG)가 2차 드 선수들을 안아준다면 불가능한 일도 다. 한용덕 한화 한화 감독이 그를 9번 타자· 며, 조언하고 조언하고 격려한다. 의식적으로 동계약이었다. 을 한 것이다. 한화에서 지난 1년처분했다. 동안 바뀐 건 이용 수 있을까. ‘1번 타자 이용규’가 은다. 계약이었다. 그런데 지난해 3월타자· 시범 않았다. 만 하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요즘은 말동 시즌 직전 폭탄선언처럼 트레이드를 요 통해 이적했다. 권혁(37·두산)· 아니다. 그렇게 된다면 한화는 좌익수로 기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직 료에게 먼저 다가간다. 이닝복 차림으로 개인훈련밖에 할대신 수 중견 수단에서 주장의 역할도2020년 더 커졌다. 뜻대로 규만이 아니다. 지난해 이용규대신 타선을 이끌고, ‘주장 이용규’가 뒤에서 경기를 앞두고 돌연 트레이드를 요청했 수가 많아졌다. 후배들과 함께 훈련하 시즌 직전 폭탄선언처럼 트레이드를 요 래프트를 래프트를 통해 이적했다. 권혁(37·두산)· 아니다. 그렇게 된다면 2020년 한화는뒤에서 좌익수로 기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직 그 료에게 먼저 다가간다. 선수단과 어게인 2018년 그이후 이후상황은 상황은이용규 이용규 뜻대로 되지 되지 규만이 아니다. 지난해 이용규 중견 타선을 이끌고, ‘주장 이용규’가 경기를 앞두고 돌연 트레이드를 요청했 수가젊어진 많아졌다. 후배들과 함께 훈련하 청하자 여론의 역풍이 불었다. 한화는 배영수(39·은퇴) 마운드의 베테랑도 같은 기대할 수 있다. 후였다.한화 상위 타선과 주 이용규는 지난해 초 3년간 없었다. 그에 대한등 징계는 지난해 9월 풀2차2018년 이용규는 캠프 안아준다면 시작 전 이미 몸무게 FA 한 그가, 수로 낙점됐던 정근우(38·LG)가 드 선수들을 선수들을 불가능한 일도 다. 한용덕 감독이 그를 9번9번 타자· 며, 조언하고 격려한다. 의식적으로 동 26억 청하자 여론의 역풍이 불었다. 등 마운드의 베테랑도 2018년 같은 비행을 비행을 기대할 수 불가능한 있다. 상위 타선과 주 포지션(중견수) 포지션(중견수) 이용규는 지난해 초의식적으로 3년간 최대 최대 26억 않았다.조금 조금전전 FA계약을 계약을 한한화는 그가, 새 새 배영수(39·은퇴) 수로 낙점됐던 정근우(38·LG)가 2차 드 안아준다면 일도 다.후였다. 한용덕 한화 감독이 그를 타자· 않았다. 며, 조언하고 격려한다. 동 김식 기자 seek@joongang.co.kr 그에 대해 무기한 참가활동 정지(모든 떠났다. 이용규는 다시 1번·중견수로 나 에서 밀려나 자존심이 상한 그가, 감독 원에 한화와 계약했다. 자유계약선수 팀으로 돌아온 그는 한 감독과 동 를 8㎏가량 감량했다. 체중 68㎏.2020년 이 정 한화는 이용규(35·한화 이글스)에게 지난 1년 김식 기자 seek@joongang.co.kr 그에직전 대해폭탄선언처럼 무기한 참가활동 정지(모든요 렸다. 떠났다. 이용규는 다시 1번·중견수로 나 에서기용하겠다는 밀려나 자존심이 상한 그가, 감독 시즌 원에 한화와 계약했다. 자유계약선수 트레이드를 래프트를 통해 이적했다. 권혁(37·두산)· 아니다. 그렇게 된다면 좌익수로 계획을 밝힌 직 료에게 먼저 다가간다.
항명 완장찬 찬이용규, 이용규, 한화 항명 후후완장 한화1년 1년농사 농사책임진다 책임진다 항명 후 완장찬 이용규, 한화 1년 농사 책임진다
항명 후 완장찬 이용규, 한화 1년 농사 책임진다
좌익수로 기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직 시즌 직전 폭탄선언처럼 트레이드를 요 래프트를 통해 이적했다. 권혁(37·두산)· 아니다. 그렇게 된다면 2020년 한화는 료에게 먼저 다가간다. 료에게 고개 숙여 사죄했다. 도 몸무게는 30대 들어 처음이다. 나이 은 기묘한 시간이었다. 뜻대로 된 게 거 등마운드의 마운드의베테랑도 베테랑도 2018년 같은 비행을 기대할 수 있다. 후였다. 상위상위 타선과 주 포지션(중견수) 이용규는 지난해 초 3년간 최대최대 26억26억 청하자여론의 여론의역풍이 역풍이불었다. 불었다.한화는 한화는 배영수(39·은퇴) 배영수(39·은퇴) 등 2018년 같은 비행을 기대할 수 있다. 후였다. 타선과 주 포지션(중견수) 청하자 이용규는 지난해 초 3년간 징계 해제보다 더 놀라운 뉴스가 지 가 들어도 빠른 야구를 하고 싶기 때문 의 없었다. 그래도 지금 이용규는 미국 오늘의 운세 2월 27일 목요일 (음력 2월 4일) 글 조규문(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자료제공 점&예언(www.esazu.com) 전화 서울 766-1818 운세 2월 27일 목요일 (음력 2월 4일) 글 조규문(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자료제공 점&예언(www.esazu.com) 전화 서울 766-1818 김식 기자 seek@joongang.co.k 그에 참가활동 정지(모든 이용규는다시 다시1번·중견수로 1번·중견수로나나 에서 밀려나 자존심이 상한 그가, 감독 원에 한화와 계약했다. 자유계약선수 김식 기자 seek@joongang.co.kr 그에대해 대해무기한 무기한 참가활동 정지(모든 떠났다. 떠났다. 이용규는 에서 밀려나 자존심이 상한 그가, 감독 원에오늘의 한화와 계약했다. 자유계약선수 난해 12월 전해졌다. 임명직에서 선출직 이다. 징계 전인 2018년(타율 0.293, 도루 애리조나주 메사의 한화 스프링캠프에 재물 재물 재물 재물 재물 재물 재물 재물 재물 재물 재물 재물 재물::보통 보통 재물::지출 지출 재물::보통 보통 재물::보통 보통 재물::무난 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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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화 이글스] 불 어둡다. 78년 자. 77년생 이익을 따 76년생 사공이 많으 진행한 일에서 것. 74년생 양쪽 사이 년생 오전보다 을 가질 수도. 84년생 뜻이 모였다. 그의 이탈에 따른 전력 손실과 사기 잘해야 한다. 시즌이 끝난 것. 83년생 잘하거 것. 82년생 남의옛날이 떡이 말 얻을 듯. 81년생 접할 회식 수도. 한 자리 만들기.듯. 80년 열쇠. 밑이배우자가 어둡다. 78년 77년생 이익을 따 불보다 76년생 사공이 많으 진행한 일에서 결실 것. 74년생 양쪽 사이 년생 오전보다 오후가50년생 을 가질 수도. 84년생 남의남의 일에 간섭하지 46년생 그리 운운소식을 꽃을 56년생 든 것은 것은 제79년생 자리가 있 낫다.성공의 생 써야 할 일이 52년생 이유도 없이생자. 사는 맛 나고 유 나이 들어도 년생년생 유산소 운동이 심거리가 생길 수도. 일에 간섭하지 46년생 옛날이 그리 소식을 접할더수도. 꽃을피울 피울 듯.될 56년생 든 제 자리가 있 비전이 보다 배우자가 낫다. 돈돈 써야 할 일이 생생 생 52년생 이유도 없이 년생 사는 맛보람 나고 유 듯. 50년생 나이 교량적인 들어도 년생 유산소 운동이 심거리가 생길 수도. 나 못 하지 말고 중간 커 보이는 법이다. 자리 생길 듯. 과음금 생 보이게 회식이나 유익한 만 내 몫을 잘 챙겨야 지기보다 먼저 파이 면 배가 산으로 가는 거두고 맛볼 에서 역할 좋을 수 있다. 85년생 배우자에게 애정 표 나지 못그렇다면 하지 말고 중간 커 보이는 법이다. 자리 생길 과음금 생이용규의 비전이 보이게 될 생각 유익한 만 화 내 몫을멀리서 잘 챙겨야 먼저 파이 면 배가 것에는 산으로 가는 거두고 맛볼 듯. 친절한 에서 교량적인 좋을맞는 수 있다. 85년생 배우자에게 애정 표 주장 선임을 축듯. 저하가 분명히 작용했다. 자 참 잘했다’라는 말을 팬들에게 싶수도. 말 것. 자녀 일 수도. 58년생 57년생 줄 건 주고,더받 서로 입장이나 다.코칭스태프도 55년생 가족의 찾지회식이나 수도. 65년생 제2 생54년생 이유 지기보다 하루보람 될 듯. 63년 배울 것이 있는 법. 역할 62 익한 몸에 운동 하 듣고 60년생 흥미로운 일거 말59년생 것. 노 59년생 자녀 일 워질 수도. 지 57년생 줄 건 받워질 서로 금전과 입장이나 생각 55년생 가족의 화 54년생 멀리서 찾지 길를길 수도. 65년생 친절한 것에는 이유 익한 될 유쾌. 듯. 63년 배울 것이 법. 62 나 몸에나맞는 운동 하 60년생 흥미로운 일거 이성에게 만. 95년생 감정의 94년생 유행을 좇지 58년생 지. 이미지 상 듯. 인 남.다. 91년생 팀으로 뭉 90년생 비슷하 키워라. 89년생 받 법. 88년생 서바이벌. 87년생 상쾌. 통 을 할 86년생 화 하루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현. 96년생 95년생 감정의 노 말 것. 94년생 지. 93년생 93년생 이미지 상 주고, 듯. 92년생 92년생 금전과 인68년 91년생 팀으로 뭉 67 한다. 비슷하 89년생제2 받 한다. 법.있다. 88년생 서바이벌. 유쾌. 상쾌. 통 을있는 할 수도. 86년생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96년생 이성에게 에 잔소리하지 현재에좇지 충실. 만. 70년 을 건 받자. 69년생 시 금유행을 이 통하게 될 듯. 행복의 원천. 말고90년생 가까운 곳에서남.목이 의키워라. 인생살이에 대해 가 64년생 원인 를 삶이 행복의 향기 년생 서로 상생을 통화 생87년생 자. 61년생 소극적이지 리가 현. 생길 수도. 72년 예 되지 말 것. 말고 개성을 연출. 승. 시선 집중. 연이 괜찮을 듯. 쳐야 살게 된다. 지만 다르니 잘 분별. 기보다 베푸는 하루. 삶은 경쟁의 연속. 쾌한 하루 될 듯. 합의 자리 생길 듯. 마음을 갖자. 관심을 갖게 될 듯. 에 잔소리하지 말것 금 현재에 충실. 70년 을 건 받자. 69년생 시 과 구단을 상대로 항명에 가까운 행동 하했다”고 전했다. 신 때문에 꼬인 팀의 실타래를 그가 풀 이 통하게 될 듯. 68년 목이 행복의 원천. 67 (FA) 시장이 썩 좋지 않았는데도 괜찮 말고 가까운 곳에서 의 인생살이에 대해 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 과묵하게 할 일 가 있다. 64년생 원인 생 삶이 행복의 향기 년생 서로 상생을 통 자. 61년생 소극적이지 리가 생길 수도. 72년 예 되지 71년생 말 것. 너무 앞서가지 말고 개성을 연출. 집중. 연이생 괜찮을 듯. 쇄신을 승. 살게단결과 된다. 화합이 다르니66년생 잘 분별.등잔쳐야 삶은 경쟁의 하루듯. 될 듯. 합의 자리 생길 듯. 로쾌한 갖자.것. 73 해서 관심을 갖게 될 듯. 말고마음을 생 부러워하면 지는 작한 일에서 결과를 분위기 위 시선 년생 구하라. 생각해베푸는 보는 하루. 시간 갖 지만 결과는연속. 없는 법. 기보다 채색될 75년생 없는 발전을 도모할 적극적일 생 새로운 물건에 관심 71년생 너무 앞서가지 지는 구하라. 66년생 등잔 년생 단결과 화합이 생 분위기 쇄신을 위 작한 일에서 결과를 생 부러워하면 보는 시간 갖 없는 결과는 없는 법. 을생각해 로 채색될 듯. 75년생 말고 적극적일 것. 73 해서 발전을 도모할 생 새로운 물건에 관심 제17012호 40판 40판말 것. 한화에서 지난한1년 동안 바뀐 건 이용 수 있을까. ‘1번 타자제17012호 이용규’가 앞에서 은 계약이었다. 그런데결실 지난해 3월사공이 시범 많으 한 만수도. 하는84년생 스타일이다. 그런데 요즘은 말 양쪽 83년생 잘하거 82년생 남의 떡이 얻을 듯. 81년생 회식 것. 자리 만들기. 80년 열쇠. 79년생 자.것이다. 77년생 이익을 따 불 밑이 어둡다. 78년 성공의 76년생 것. 74년생 사이 진행한 일에서 년생 오전보다 오후가 을 가질 을 가질 수도. 84년생 년생 오전보다 오후가 것. 74년생 양쪽 사이 진행한 일에서 결실 76년생 사공이 많으 자. 77년생 이익을 따 불 밑이 어둡다. 78년 성공의 열쇠. 79년생 한 자리 만들기. 80년 얻을 듯. 81년생 회식 것. 82년생 남의 떡이 말 것. 83년생 잘하거 나 못 하지 말고 중간 더 커 보이는 법이다. 자리 생길 듯. 과음금 생 비전이 보이게 될 회식이나 유익한 만 생 내 몫을 잘 챙겨야 지기보다 먼저 파이 면 배가 산으로 가는 거두고 보람 맛볼 듯. 에서 교량적인 역할 좋을 수 있다. 85년생 배우자에게 애정 표 이후먼저 상황은 뜻대로 되지 회식이나 규만이유익한 아니다. 이용규 대신 타선을 이끌고, ‘주장 이용규’가 경기를 앞두고 트레이드를 요청했 많아졌다. 후배들과 나 못 하지 말고 중간 더커 보이는 법이다. 뒤에서 자리 생길 듯. 과음금 생 비전이 보이게 될 중견 만지난해 생 내 몫을 잘 챙겨야 지기보다 파이이용규 면 배가 산으로 가는 그 거두고 보람돌연 맛볼 듯. 에서 훈련하 교량적인 역할 좋을 수 있다. 85년생 함께 배우자에게 수가 애정 표 현. 96년생 이성에게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을 할 수도. 86년생 화 87년생 유쾌. 상쾌. 통 법. 88년생 서바이벌. 를 키워라. 89년생 받 한다. 90년생 비슷하 남. 91년생 팀으로 뭉 듯. 92년생 금전과 인 지. 93년생 이미지 상 94년생 유행을 좇지 만. 95년생 감정의 노 만. 95년생 감정의 노 94년생 유행을 좇지 지. 93년생 이미지 상안아준다면 듯. 92년생 금전과 인 91년생 팀으로 뭉정근우(38·LG)가 한다. 90년생 비슷하 남.수로 를 기보다 키워라. 89년생 받 계약을 서바이벌. 87년생 유쾌. 상쾌. 통 법. 88년생 86년생 화듯.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을 할 수도. 현. 96년생 이성에게 조금 전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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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월 27일 목요일 (음력 2월 4일) 글 조규문(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자료제공 점&예언(www.esazu.com) 전화 서울 766-1818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 길방 : 北
36년생 사람이 마음 에 들 수도. 48년생 관 심거리가 생길 수도. 60년생 흥미로운 일거 리가 생길 수도. 72년 생 새로운 물건에 관심 을 가질 수도. 84년생 배우자에게 애정 표 현. 96년생 이성에게 관심을 갖게 될 듯.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기쁨 길방 : 西
37년생 반신욕이나 좌 욕으로 몸을 풀자. 49 년생 유산소 운동이 나 몸에 맞는 운동 하 자. 61년생 소극적이지 말고 적극적일 것. 73 년생 오전보다 오후가 좋을 수 있다. 85년생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자.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北
38년생 우리 것이 좋 은 것. 전통을 소중히. 50년생 나이 들어도 배울 것이 있는 법. 62 년생 서로 상생을 통 해서 발전을 도모할 것. 74년생 양쪽 사이 에서 교량적인 역할 을 할 수도. 86년생 화 합의 자리 생길 듯.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北
39년생 인생이 아름 답다. 사람이 좋다. 51 년생 사는 맛 나고 유 익한 하루 될 듯. 63년 생 삶이 행복의 향기 로 채색될 듯. 75년생 진행한 일에서 결실 거두고 보람 맛볼 듯. 87년생 유쾌. 상쾌. 통 쾌한 하루 될 듯.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東
40년생 겉으로 보이 는 것이 다가 아니다. 52년생 이유도 없이 친절한 것에는 이유 가 있다. 64년생 원인 없는 결과는 없는 법. 76년생 사공이 많으 면 배가 산으로 가는 법. 88년생 서바이벌. 삶은 경쟁의 연속.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西
41년생 선물 받거나 대접받을 수도. 53년 생 돈 써야 할 일이 생 길 수도. 65년생 제2 의 인생살이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 갖 자. 77년생 이익을 따 지기보다 먼저 파이 를 키워라. 89년생 받 기보다 베푸는 하루.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東
30년생 남보다 혈육 이 낫다. 42년생 효자 보다 배우자가 낫다. 54년생 멀리서 찾지 말고 가까운 곳에서 구하라. 66년생 등잔 불 밑이 어둡다. 78년 생 내 몫을 잘 챙겨야 한다. 90년생 비슷하 지만 다르니 잘 분별.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南
31년생 티끌 모여 태 산 되는 법. 43년생 모 든 것은 제 자리가 있 다. 55년생 가족의 화 목이 행복의 원천. 67 년생 단결과 화합이 성공의 열쇠. 79년생 회식이나 유익한 만 남. 91년생 팀으로 뭉 쳐야 살게 된다.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
32년생 좋은 것이 좋 은 것. 44년생 이야기 꽃을 피울 듯. 56년생 서로 입장이나 생각 이 통하게 될 듯. 68년 생 분위기 쇄신을 위 한 자리 만들기. 80년 생 비전이 보이게 될 듯. 92년생 금전과 인 연이 괜찮을 듯.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33년생 먹을 복이 생 길 수도. 45년생 반가 운 소식을 접할 수도. 57년생 줄 건 주고, 받 을 건 받자. 69년생 시 작한 일에서 결과를 얻을 듯. 81년생 회식 자리 생길 듯. 과음금 지. 93년생 이미지 상 승. 시선 집중.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열정 길방 : 東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西
34년생 편견이나 고 정 관념 갖지 말 것. 46년생 옛날이 그리 워질 수도. 58년생 지 금 현재에 충실. 70년 생 부러워하면 지는 것. 82년생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는 법이다. 94년생 유행을 좇지 말고 개성을 연출.
35년생 나이 생각하 고 몸도 생각. 47년생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말 것. 59년생 자녀 일 에 잔소리하지 말 것. 71년생 너무 앞서가지 말 것. 83년생 잘하거 나 못 하지 말고 중간 만. 95년생 감정의 노 예 되지 말 것.
제17012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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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의료기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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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ed on Feb 22th, 2020 *RESTAURANTMANAGERS (2) Edu: College, No need certification, Exp: several years of rest. manager experience. 40 hours/week, wage: $23.00 -$29.00/hour, Lang.: English. Duties : plan, organize, control and evaluate the operations of restaurants, bars, hall and other food and beverage service establishments, schedule the activities of staff portion, work schedules, Maintain records of stock. DAEBAKBONGA RESTAURANT/MRS. KIM/F:604-602-4949/ EMAIL:daebakbonga@gmail.com/ADD:201-1323 ROBSON, ST.,VAN. B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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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MANAGERS (2) Edu: College, No need certification, Exp: several years of rest. manager experience. 40 hours/week, wage: $23.00 -$29.00/hour, Lang.: English. Duties : plan, organize, control and evaluate the operations of restaurants, bars, hall and other food and beverage service establishments, schedule the activities of staff portion, work schedules, Maintain records of stock. /YAMAKO SUSHI REST. MRS. OH /ADD: 260-15355 24TH Ave,Surrey B C / F:604-985-8657 / email: yamakosushi@hotmail.com
*ASSISTANT RESTAURANT MANAGERS (2)
*RESTAURANT MANAGERS (2)
Edu: College, No need certification, Exp: several years of rest.assist. manager experience. 40 hours/week, wage: $23.00-$29.00/hour, Lang.: English. Duties : plan, organize, control and evaluate the operations of restaurants, bars, hall and other food and beverage service establishments, schedule the activities of staff portion, work schedules, Maintain records of stock. DAEBAKBONGA RESTAURANT/MRS. KIM/F:604-602-4949/ EMAIL:daebakbonga@gmail.com/ADD:201-1323 ROBSON, ST.,VAN. B C.
Edu: College, No need certification, Exp: several years of rest. manager experience. 40 hours/week, wage: $23.00 -$29.00/hour, Lang.: English. Duties : plan, organize, control and evaluate the operations of restaurants, bars, hall and other food and beverage service establishments, schedule the activities of staff portion, work schedules, Maintain records of stock. /MASITA REST. MRS. KIM /ADD: 6516 KINGSWAY BURNABY B C / F:604-985-8657 / email: masitabur01@gmail.com
*RESTAURANTMANAGERS (2)
1 FURNISHED LARGE ROOM (1개)-가구 포함 룸 랜트 함
Edu: College, No need certification, Exp: several years of rest. manager experience. 40 hours/week, wage: $23.00 -$29.00/hour, Lang.: English. Duties : plan, organize, control and evaluate the operations of restaurants, bars, hall and other food and beverage service establishments, schedule the activities of staff portion, work schedules, Maintain records of stock. SURREY DAMIKO REST/MRS.YOU,/ADD:#140-2950 KING GEORGE BLVD,SURREY/EMAIL: jsy611@hotmail.com /F: 778-575-5252
욕실. 침대. 책상, 화장대. WI-FI. 부엌 사용할수 있음. 벤쿠버 다운타운까지 15분. 버스 정류장 -앞에 주소 : 357 WEST 17TH STREET N. VAN. BC. 전화 : 1. 604: 988-0106 2. 604 : 506-5635/ 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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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렌트 : 2층 남향 방 1개 / 지하실-화장실 딸린방 1개 욕실. WI-FI. 부엌 사용할수 있음. 학생 선호함 근처 3개의 고등학교 있음. 벤쿠버 다운타운까지 15분. 버스 정류장 -집 가까이 주소 : 214 21ST. EAST NORTH VANCOUVER BC 전화 : 778-886-2242 미세스 오.
*CHEFS(2) OF JAPANESE HOT FOOD Edu: G-12, No need certification, Exp: more 3 years, 40 hours/week, wage: $18.00-$29.00/hour, Lang.: English , Duties : cook, plan, developing,/create menus/ manage kitchen operation/ sanitation/ food storage procedures/manage staffs/presentation food equipment/safety and hygine. LANGLEY DAMIKO REST/ 2-7280 200TH ST.,LANGLEY BC / F:778-575-5252 EMAIL:jsy611@hotmail.com/ Mrs. You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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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밴쿠버 소확행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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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27일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