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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74호 2020년 4월 2일 목요일 A
The Korea Daily
BC정부 코로나19 응급상황 14일까지 연장
존 호건 주수상이 지난 31일 오후 6시 30분에 주전역의 코 로나19 응급상황을 오는 14일까지 연장한다고 선언 했다. (BC주정부 사이트 유튜브 영상 캡쳐)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명령 유효 필요에 따라 재연장될 가능성 커 코로나19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주정부가 응 급상황을 다시 2주간 연장을 했다 존 호건 BC주수상은 31일 저녁 현 코로나19 대 응을 위한 주전역의 응급상황(provincial state of emergency)을 14일 연장해 오는 14일까지 지속된다
고 발표했다. 호건 수상은 "다음 14일간이 코로나19를 잡기 위 해 아주 중요한 시기"라며, "모든 주민들은 응급상 황에 지시된 행동요령을 제대로 이행해 달라"고 말 했다. 이에 따라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와 음식점 홀내 영업금지, 불필요 업장 임시 휴업 등의 효력이 지 속된다. 처음 응급상황 선포는 BC주보건책임자(B.C.'s provincial health officer, PHO) 닥터 보니 헨리의 요청에 따라 마이크 판워스(Farnworth)BC주공공안 전부장관이 지난 3월 18일 내렸다. 응급상황 선포는 응급대응프로그램법(Emergency Program Act)에 근거를 둔다. 한 번에 14일까지 선 포를 하고 필요에 따라 연장을 할 수 있다. 2017년 대규모 산불 때 7월 7일부터 9월 15일까지 10주가 발령됐었다. 현재 코로나19도 2주 이내에 진 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빨라도 5월 말이나 되야 끝 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닥터 헨리는 지난 31일 일일 브리핑에서 여름 이 되야 정상 생활로 돌아 올 것이라는 개인 의견을 밝혔다. 표영태 기자
BC PNP 사상 최초 관광요식업종 선발 제외 코로나19로 해당 직종 감원 여파 한인이민 주요 업종들, 위축예상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본 업종들에서 대량 해고 사태가 벌어지면서, 해당 업종을 대상으로 이민을 준 비하던 한인들에게도 여파가 왔다. BC주정부는 지난 30일 BC PNP 이민 신청자 중 311명을 선발했다. 선발 점수는 일반 PNP는 102점, EE BC의 경우는 105점으로 나타나 직전 선발인 20 일 전에 비교해 다소 하락했다. 하지만 BC PNP가 점수제로 바뀐 이후 사상 처음 으로 관광 및 요식업, 일반 사무직등 14개 이상의 직 업군을 후보자 선발에서 제외됐다. 웨스트캔의 최주찬 공인이민컨설턴트는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관광, 요식업, 도매업등 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시해고되거나 근 무시간 감소 등으로 정상적으로 근무를 못하는 경우 가 많아 이들 산업에 종사하는 직업군은 당분간 선 발하지 않겠다는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선발에서 제외된 직업군은 한인들이 가장 많이 근
무하고 있는 직업군들로써 당분간 한인이민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 공인이민컨설턴트는 " 이들 직업군 중 BC PNP에서 단일 직업군으로 가 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레스토랑 매니저, 푸드서 비스 수퍼바이저, 호텔매니저 및 수퍼바이저, 오피스 어드민등 일반 사무직원, 마케팅 매니저, 판매점 수 퍼바이저, 요리사, 미용사등이 해당되기 때문"이라 고 설명했다. 주정부에서 언제까지 이들 직업군을 제외하고 선 발을 계속할지는 알수 없으나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진정되고 이들 직업군들의 고용상황이 정상 을 되찾을 때까지 이어질 수 있어 그 영향이 크게 우려된다. 최 공인이민컨설턴트는 "외국인 근로자로 BC주에 체류중인 한인들의 입장에서는 이번 주정부의 조치 가 가뜩이나 불안한 고용상태속에서 터진 또다른 악재로 생각된다"며, "당분간은 익스프레스 엔트리 나, LMIA 를 통한 추가 점수확보, 타 주정부이민등 다른 이민방법도 고려해 보라"고 권고했다. 표영태 기자
캐나다 코로나19 확진자 4월 1~2일 중 한국 추월 할 수도 31일 현재 확진자 수 1300명 차 캐나다 증가속도가 더 가팔라져 캐나다가 퀘벡 중심으로 하루에 1000명을 넘나드 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사망자도 꾸준하게 늘고 있어 조만간 확진자나 사망자 수가 한국보다 많아 질 가능성이 높다. 31일 현재 캐나다의 총 확진자 수는 8591명으로 전날보다 1143명이 늘었다. 사망자도 101명으로 전 날보다 12명이 늘었다. 31일 기준으로 한국의 총 확진자 수는 9887명으 로 캐나다보다 1296명이 많지만 전날에 비해 101 명이 늘어나 캐나다의 새 확진자 수의 10분의 1 밖에 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 추세라면 4월 1일이 나 2일에 캐나다 확진자 수가 한국 확진자 수를 넘어서게 된다. 사망자 수에서도 캐나다가 101명이고 한국이 165명이지만 캐나다가 하룻사이에 12명이 늘어난 반면 한국은 3명이 늘어났다. 현재 64명의 차이가 나는 가운데 현재 숫자라면 하루에 6~7명 정도 캐나다에서 사망자가 더 나와 결국 10일 안에 한 국보다 사망자가 많아 질 수도 있다. 캐나다의 인구가 한국보다 적고, 또 상대적으 로 인구밀도나 거주지밀집도도 낮은 편인데도 한 국보다 더 빠른 속도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양 상이다. 미국이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수에서 중국보다 2배 이상 많은 18만 8530명에, 사망자도 중국을 추월해 3889명이나 나올 정도로 코로나19 대유행 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캐나다는 미국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어 이탈리 아, 스페인, 프랑스, 독일과 스위스, 그리고 벨기에 와 데덜란드, 오스트리아까지 국경을 마주한 서유 럽과 북유럽 국가들이 모두 확진자와 사망자 상 위권에 오른 것과 같은 일이 벌어질 수도 있는 상 황이다. 현재 캐나다에서 퀘벡주와 온타리오주에서 가 장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 이들 두 주와 국 경을 마주하고 있는 뉴욕주에서 미국내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나오고 있어 지리적인 근 접성과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 뉴욕주의 확진자 수 가 7만 5983명으로 이미 중국 후베이 성의 총 확 진자 수보다 많은 상황이다. 초기에 미국 워싱턴주에서 확진자와 사망자가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관계자들이 코로나19 무증 상 입국자들을 전용 공항버스로 안내하고 있다.
뉴스1
나올 때 BC주가 인구대비해 온타리오주보다 많은 확진자가 나왔고 최초의 사망자도 나왔었다. 지금 워싱턴주는 동부의 뉴욕주나 뉴저지주에 비해 상 대적으로 확진자 수에서 낮은 편이다. 따라서 캐나다와 미국 국경을 봉쇄한 상황이지 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한국의 질병관리본부가 31일 0시 기준으 로 발표한 코로나19 통계에서 대구 코로나19 확 진자가 6684명, 경북 코로나19 확진자가 1300명 으로 대구 경북이 전국 확진자의 81.58%로 중 국의 우한시가 속한 후베이성이 전체 중국 확진 자 수의 83.17%를 차지하는 것과 비슷하다. 즉 대 구 경북이 중국 우한 후베이와 같은 역할을 했다 는 의미다. 사망자수에서도 중국 전체 사망자 3310명 중 후베이성이 3187명 즉 96.28%인데, 한국의 총 사 망자 125명 중 대구와 경북이 93.82%를 차지하 고 있다. 중국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결국 후베 이성을 봉쇄하고 들어가지도 나가지도 못하게 만 들었다. 이를 통해 전국으로 퍼지는 것을 막았다. 결국 한국도 대구 경북을 봉쇄해야 더 이상의 상 황 악화를 막을 수 있지만 전혀 그럴 계획이 없다. 하지만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한 미래통합당과 이들과 함께 적폐 정권을 유지했던 언론들은 마치 현 정부가 외국인 입국을 막지 않았기 때문에 현 상황이 벌어졌다는 비판을 하고 있다. 현 정부가 막대한 지원금을 대구 경북에 쏟아 붓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도 미래통합당과 적폐 언론들은 4.15 총선에서 돈으로 표를 산다고 주장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
A2 오피니언
2020년 4월 2일 목요일
사 설 재난지원금 혼선 이러니까 총선용 소리 듣는다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침을 발표한 지 사흘이 지났지만
입장이다.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기준으로 삼자는 안도 나오지만
혼란은 여전하다. 무엇보다 지급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 많은 국
이 또한 봉급생활자와 자영업자의 형평성 때문에 기계적으로 적
민은 자신이 지급 대상인지조차 알 수 없다. 주민센터는 문의 전
용하기 어렵다.
화로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고, 보건복지부의 ‘복지로’ 사이트는 재
지급 기준도 문제지만 ‘형평성’은 더 큰 문제다. 가구당 소득을
난지원금 발표 이후 아직도 접속 장애 상태다. 정부는 이제야 구
기준으로 하면 맞벌이 부부는 못 받고, 소득이 적은 수십억 자산
체적인 기준 마련에 들어가 다음 주 발표할 것이라고 한다. 명백
가는 받게 된다는 불만이 벌써 제기된다. 기준선 전후의 가구는
한 직무 태만이다.
지원금 때문에 소득이 역전되는 ‘역진성’ 문제도 발생하게 된다.
‘긴급’이라는 이름이 붙었듯 비상 경제상황에서 서두를 일이긴 했다. 아무리 그렇더라도 기초적인 실무
지자체 지원책이 중복되는 바람에 사는 지역에 따라 수혜 폭도
사항은 미리 챙겼어야 했다. 9조1000억원
정확한 기준도 없이 서둘러 발표
이라는 천문학적 예산이 드는 일이다. 조
형평성 놓고 국민 갈등 소지까지
단위 정도는 우습게 보는 방만한 재정 운
정책 취지 살리되 부작용 줄여야
크게 달라지게 됐다. 가구원의 주소가 분산돼 있는지에 따라 혜택이 달라지는 점도 불합리하다. 이런 형평성 결여는 ‘
#338-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
시간이 급하다’거나 ‘대승적으로 양보해
용이 버릇이 아니라면 이렇게 허술한 안 을 덜렁 내놓을 수는 없다. 더구나 국회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달라’고 쉽게 넘어가기 어려운 문제다. 비수혜자의 불만이 쌓이면 국민 갈등으로 비화할 소지마저 있다.
거쳐야 하는 일 아닌가. 그런데도 여당은 지급 대상 확대에 급급해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
기획재정부를 몰아붙인 끝에 발표를 서둘렀다. 총선을 겨냥해 급
한 고육지책이다. 시급성과 형평성을 다 같이 고려해야 하기 때
조한 대책이라는 비판을 들어도 할 말이 없게 됐다.
문에 쉽지만은 않다. 어떤 면에서는 불만과 잡음이 불가피하다.
소득 하위 70%에 4인 가족 기준 1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했지
그러나 혼선이 오래갈 경우 정책 취지나 순기능보다는 부작용이
만 이에 해당하는 정확한 월소득 기준은 정해지지 않았다. 단순
더 두드러질 수 있다. 정책 목표를 살리면서도 국민 갈등은 최대
월소득인지, 재산상태 등을 고려한 소득인정액인지도 모호하다. 정
한 줄이는 방향으로 합리적 기준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 최선
부 내에서도 말이 엇갈린다. 기획재정부는 단순 월소득만 볼 것
을 다한 후 미흡한 부분은 국민의 성숙한 공동체 의식에 호소하
처럼 이야기했지만 보건복지부는 보유 재산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는 수밖에 없다.
Seoul
New York
Montgomery
Los Angeles
Chicago
Atlanta
Vancouver
Washington DC San Francisco
Texas San Diego
Toronto
Seattle
아니면 말고 베끼기 공약, 부끄럽지도 않나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어제 모 정당인 민주
출현이 4·15 총선을 ‘졸속·깜깜이 선거’로 만들 것이란 우려가 현
당의 4·15 총선 공약을 그대로 베낀 공약집을 중앙선관위에 제출
실로 나타난 셈이다. 가뜩이나 코로나 확산 우려로 정당과 후보자
했다가 3시간 만에 철회했다. 전날엔 ‘기본소득 전 국민 매월 1인
의 유권자 대면 접촉이 어려운 만큼 정책 경쟁이 더 구체적이고
당 60만원’ 등 비현실적 공약을 제출했다가 논란이 일자 철회했다.
내실 있게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마당이다. 하지만 현실
정의당은 “졸속 정당의 졸속 정책이 졸속 철회된 사건”이라며 “실
은 정반대여서 황당·졸속 공약을 등록했다가 ‘아니면 말고’식으로
수라고 했지만 졸속 창당에 따라 예견된 참사에 가까운 사건”이라
내리는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해프닝이 반복된다. 다
고 논평했다. 맞는 말이다. 오직 의석수 확보용 급조 정당이 만들
양한 민심을 수렴한다는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당초 취지는 사라
어낸 한국 정치의 코미디다. 이런 자격조차 의심스러운 정당이 과
졌다. 여기에다 공약을 내놓은 주요 정당들의 정책도 전체적으로
연 민의를 제대로 대변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
과거 주장을 재탕·삼탕한 수준에 불과하다.
더불어시민당이 당초 제출한 ‘올해부터 모든 국민에게 조건 없
살얼음판을 걷는 아슬아슬한 경제 상황에 코로나 충격까지 겹
이 매월 60만원을 기본소득으로 지급한다’는 공약은 말하자면 국
쳐 신음하는 대한민국이다. 원칙도, 염치도 제쳐둔 채 오로지 의
가가 모든 국민에게 월급을 주겠다는 것이다. 매월 30조원씩 1년
석 계산만 염두에 둔 이런 도박판 같은 매표 선거론 경제를 살
에 360조원이 필요하다. 황당 공약이란 비판으로 논란을 빚자 “더
려내기 어렵다. 먼저 더불어시민당은 왜 이런 ‘실수’가 반복됐는
불어시민당의 정체성에 맞는 공약을 다시 올리겠다”고 하더니 다
지 과정을 소상하게 밝히고 사과해야 한다. 진정한 정책과 정체성
음엔 민주당 공약을 토씨 하나 안 고치고 베낀 것이다. 철회한 공
을 알리는 게 유권자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다. 총선이 코앞이다.
약 중엔 북한을 통일 대상이 아닌 ‘이웃 국가’로 인정하자는 대목
다른 여·야당 역시 경제를 어떻게 살려낼 수 있을지에 대한 진지
도 있다. 아직까지 정책조차 제대로 공개하지 않은 열린민주당에서
한 고민을 이제라도 내놔야 한다. 돈 뿌리기만으론 골병 든 경제
도 “문재인 정부의 민족 공동체 통일 방안과 완전히 방향을 달리
를 못 살린다. 정책 대결로 국민의 의사결정을 돕는 건 책임 있
하는 것”이란 비판이 나왔다.
는 정당의 의무다. 경제위기 극복을 놓고 여야가 치열한 정책 논
바로 의석수 확보만 노리고 급조된 정당의 한계다. 비례위성정당
밴쿠버 날씨 오늘(목) 9° /1°
쟁에 나서야 마땅하다. 구름 조금
금요일 8° /-1°
토요일 일요일 8° /1°
11° / 1°
종합
2020년 4월 2일 목요일
A3
코로나19 예방 조치된 응급진료 치과는 어디에? 코로나19 언제 끝날 수 있나? BC치과협회 웹사이트에 10여 곳 주정부 응급치료 이외 진료중단 3월 초에 밴쿠버컨벤션 센터에서 있었 던 대규모 치과 관련 행사 참석자 중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심지어 참석 했던 치과의사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 면서 응급진료를 할 수 있는 치과를 알 아 둘 필요가 있다. 주정부는 23일부터 응급진료(Emergenc and essential(urgent) care)를 제외하고 일반적인 치료를 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응급환자도 전화로 먼저 문진 을 하고 치과에 높은 수준의 보호장비
를 갖추고 있지 않은 경우 환자와의 접 촉을 피할 것도 권고했다. BC치과협회(BCDA, British Columbia Dental Association)는 현재 완전 하게 장비를 갖춘 치과 응급진료 클리 닉 리스트를 홈페이지(https://bcdental.org/emergency-dental-clinics/에 올리고 있다. 하지만 이도 공식적으로 다 발표하지 못한 상태라고 협회 측은 밝혔다. 1일 현재 발표가 된 응급진료가 가능 한 치과는 밴쿠버에 2곳, 버나비에 1곳, 써리에 2곳 등 메트로밴쿠버에 5곳에 불 과하다. BC주 전체로도 모두 12곳이다.
BC치과협회는 코로나19 사태에 치과 관련 응급상황이 생겼을 때 대처 방안 에 대해 소개했다. 우선 본인이 다니던 치과에 연락을 해 전화 상담을 먼저 받고, 전화로 조언을 받거나 처방을 받을 수 있다. 본인이 다니던 치과에 연락이 되지 않 으면, 현재 진료가 가능한 완전하게 장 비를 갖추 치과를 찾아야 한다. 매우 심각한 상황이면 해당 지역 병 원 응급실을 찾을 수도 있다. 이 경우 도 생명에 지장이 없으면 진통제 처방 만 받을 수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마스크 써? 말아? 정부도 갈팡질팡 트럼프 ‘제한적 사용’ 언급 보건당국 “아직 필요없어” 마스크를 ‘써야한다’, ‘안 써도 된다’. 정부 관계자들의 얘기가 갈팡질팡이다. 처음 코로나19 사태가 일어났을 때 질 병통제센터(CDC)는 '권유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었다. 이 때만 해도 지역 사회 전파 가 본격화되기 전이었다. 그러나 최근 1~2주 사이 미 전역에 걸 쳐 확증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하 면서 마스크의 필요성에 대한 보건당국 의 언급 내용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급기 야 지난 달 30일에는 완고하게 반대하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마저 입장을 선회했 다.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식품의약국 (FDA)의 지침을 살펴보겠다고 발언한 것
이다. “매우 제한적인 기간이길 바란다” 는 코멘트까지 덧붙였다. 그런데 이후 핵심 보건당국자가 마스 크의 효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발 언을 했다. 공중 보건위생을 책임지는 제 롬 애덤스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단 장은 31일 폭스뉴스에 출연해 “데이터 상 으로는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지 않다”고 말했 다. 그러면서 “일반 대중의 마스크 착용 을 권고하지 않는다는 것이 세계보건기
구(WHO)와 CDC가 지난 며칠 동안 재 확인한 바”라고 설명했다. 이 발언은 전 날 트럼프 대통령과의 언급과는 대치되 는 것이다. 애덤스 단장은 “대규모 확산 지역이라 면 (마스크가) 권장될 것이다. 그러나 아 직 우리는 거기까지는 아니다”라며 “물론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는 (전파시키 지 않기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 TF를 총괄하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도 이달 초 “아프지 않은 한 마스 크를 살 필요가 없다”고 언급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외에도 당 국 내 관련 지침 재검토에 대한 보도 가 잇따르고 있어 최종 결정 내용이 주 목된다. 미주 중앙일보
달걀값 2배 가까이 껑충 20개 한 판에 8.99달러 달걀값이 2배 가까이 폭등했다. 코로 나19 사재기 품목에 달걀도 한 몫을 하면서 공급 부족 현상도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한인마켓에서 판매하 는 20개들이 달걀 한판 소매가격은 평 균 8.99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 보다 약 2배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 대표 브랜드인 ‘로즈메리 팜’ 12 개들이 달걀 한 팩 가격도 4.25~5.29 달러에 판매되고 있었다. 31일 타운의 한 마켓을 찾은 윤미정 (44)씨는 “집에서 음식을 해먹으려면
달걀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너무 비 싸다 보니 부담스럽다”면서 “가격 차 이가 많이 나다보니 한 번 구입하면 아껴 먹게 된다”고 하소연했다. 한남체인 LA점의 이상열 그로서리 매니저는 “도매가격이 오를대로 올라 소비자 가격 상승은 어쩔 수 없다”고 밝혔다. 이 매니저는 “우리가 거래하 는 도매업 쪽에서 앞으로 공급이 부족 할 것이라며 2주 분량을 미리 구입해 두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다른 업계 관계자도 공급 부족으로 달걀 가격은
한남체인 LA점의 한 직원이 달걀을 선반에 채 워넣고 있다.
당분간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했다. 미주 중앙일보
세계 경제를 경제대공황 때보다 더 힘들 게 하고 있다는 코로나19가 언제 끝나려 는 지에 대해 많은 추론을 해보게 되는 데, 향후 12개월간 확산과 진정이 반복되 는 일이 벌어진다는 시나리오가 나왔다. 미국의 의학건강 전문지인 헬스닷컴 (Health.com)은 3월 31일자로 언제 코로 나19가 끝나고-언제 미국에서 정점에 달 하나(When Will Coronavirus End—And When Will it Peak in the US?)라는 제 목의 기사를 통해 향후 12개월간 몇 번 의 정점에 달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 (we would see multiple peaks in the upcoming 12 months.)이라고 예측 등 을 내놓았다. 기사에서 사실 언제 끝나느냐는 질문 에 아무도 확실히 모르고, 아무도 현재 정확하게 대답을 할 수 없고 예측도 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러면서도 이를 추론하기 위해 미국 의 임상병리학회의 의장인 게리 W. 프로 콥 의학박사가 인터뷰에서 "언제 정점을 찍는지, 언제 상승세가 꺾이고, 언제 감 소세로 돌아서는지에 달려 있다"고 한 말 을 인용했다. 우선 이런 추세를 예측하기 위해 코 로나19와 유사하게 세계 대유행을 한 전 명병을 비교했는데, 1918년 독감대유행과 2003년의 SARS다. 1918년 독감대유행은 스페인 독감으로 불리지만 사실 1918년 3월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와 사우스캘로라이나주 일 부지역에서 처름 발생했는데, 미군이 1 차 세계대전에 참전하면서 유럽과 아프 리카 전선으로 파병되면서 전 세계로 퍼 져나갔다. 한반도에도 무오년인 1918년에 대대적 으로 퍼져 740만명이 감염되고 조선총독 부 통계연감에 따르면 14만명이 사망해 무오년 역병이라 불리기도 했다. 스페인 독감이라 불린 이유는 스페인 언론이 가 장 자세하게 보도했기 때문이다. 즉 스페 인에서 시작된 독감이란 뜻이 아니라 스 페인이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상세하게 알 려줬기 때문이다. Expert Stewardship, Inc.의 연구원이 자 미국 감염질병학회의 회원인 레비나 쿨러 (Ravina Kullar) 약학박사 SARS 와 코로나19는 같은 코로나바이러스이
며 비슷한 DNA를 갖고 있어 유사점이 더 있다고 봤다. 하지만 2003년에 약 8개 월 지속된 SARS는 세계적으로 감염자가 8098명에 사망자가 774명에 그쳤기 때문 에 현재 80만 명 이상 확진자에 3만 5000 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온 코로나19와 비 교가 되지 않는다고 봤다. 쿨러 박사는 이런 점에서 1918년의 스 페인독감이 오히려 더 코로나19와 유사 하다고 봤지만 그렇다고 정확히 일치하 다고도 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소위 스 페인독감이 감염자 수나 얼마나 많은 사 람을 죽였는지만 보면 코로나19와 패턴 이 유사하지만 충분하지 않다"는 입장이 다. 1918년의 독감 대유행으로 세계적으 로 5000만 명이 감명이 되고 미국에서만 67만 5000명이 사망을 했다. 1918년 3월 미국에서 시작된 독감 대유행은 몇 번의 오르내리기(multiple waves)를 반복한 후 1919년 2월 진정됐다. 쿨러 박사는 Institute for Health Metrics and Evaluation (IHME)의 데 이터를 제시했다. IHME 코로나19가 미 국에서 2월부터 전염되기 시작했다는 것 을 기준으로 4월 중순에 정점에 달할 것 으로 예측했다. 즉 미국에서 4월 15일 가 장 많은 입원율과 사망자가 나온다는 예 측이다. 쿨러 박사는 현재 미국이 얼마마 사회 적 거리두기 등과 같은 전염을 막는 조 치를 강하게 취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이는 미국 전체적인 경우이고 각 주마다 또 다를 수 있다는 입장을 견지 했다. 쿨러 박사는 IHME의 예측 이외에 중국이 후베이성을 폐쇄하고 이동을 금 지시켰던 사례를 들어 4~6주 내에 유행 의 정점을 찍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기사는 런던 위생 열대의학 대학원(London School of Hygiene & Tropical Medicine)의 스테판 플래쉬 의 학박사는 "코로나에 대한 집단면역이 없 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다시 재발이 될 수 밖고 없어 향후 12개월 간 미국에서 여러 번의 정점을 보게 될 것"이라는 CNN 인 터뷰를 인용했다. 결론적으로 헬스닷컴 기사는 코로나19 가 빠르게 전파되고 따라서 대중이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집에 머물 것을 강조했다. 표영태 기자
A4 전면광고
2020년 4월 2일 목요일
종합
2020년 4월 2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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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4만명 사망 전망 나오자 2조 달러 추가 투입 게시판 중앙일보 이메일(edit@joongang. ca)로 보내주시면 신문에 게재됩 니다. 전화, FAX 접수는 받지 않 습니다. 날짜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교민 동정
제 1회 예함 JHK 청소년 크
에 열릴 예정이었던 2020 신인
하고 혜택신청을하시는데 전
작품상 시상식이 코로나 바이
문가들의 자원봉사를통해 "
러스 여파로 인하여 잠정 연
무료 자문서비스"를 해드리려
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추
합니다. 이번에는 "힘내라 캐
후 새로운 일정이 정해지는 대
나다 ! 힘내라 동포사회!"라
로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
는 캐치프레이즈로 이 위기를
다. 이해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단기간에 극복하기위해 모두
모두들 건강에 유념하시기 바
힘을합쳐 슬기롭게 헤쳐나갈
랍니다!
수있기를 기원합니다. 밴쿠버
리스천 문학상 공모
한인동포여러분! 건강 잘 챙
청소년들이 예수님과의 관
[한카문학상]
기세요, 우리가 우리를 응원
계를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
제8회 시상식 잠정 연기
합니다! 감사합니다.
가 되어 하나님의 사랑과 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우려
청와대는 1일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과 관련해 ‘ 아직은 계속 협상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후 경
혜를 문학적으로 표현할 수
에 의한 시상식 장소의 폐쇄로
[한인노인회]
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 비행기가 착륙하고 있다.
있는 작품을 선정 당선작:
제8회 한카문학상 시상식이
밴쿠버 한인노인회는유래
백악관TF 사망 추정치 처음 내놔 네 번째 구호예산, 총 5200조원 미국 연방정부 한해 예산 맞먹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앞으로 매우 힘들고, 아주 고통스러운 2주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백악관이 이날 공식적으로 “미 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사망자가 최소 10 만명에서 최대 24만명에 이를 것”이란 암울한 전망을 공개했 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코로 나19에 대응하기 위해 2조 달 러 규모의 네 번째 긴급구호 예 산 패키지를 내놨다. 그는 이날 트위터에서 “미국 금리가 제로 로 내려간 지금은 수십 년간 기다려온 인프라 법안을 처리 할 때”라면서 “(예산은) 매우 크고 담대해야 한다. 2조 달러 는 오롯이 일자리와 한때 위대 했던 우리나라 인프라를 재건 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고 강조했다. 네 번째 긴급구호 예산 패키 지까지 통과하면 미국은 코로 나19에 대응하기 위해서만 모 두 4조30000억 달러(약 5200 조원) 이상의 국가 재정을 쏟 아붓게 된다. 미국 연방정부 의 2021 회계연도(2020년 10 월~2011년 9월) 예산(4조8290 억 달러)에 맞먹는다. 한국 올 해 예산(513조원)의 10배가 넘 는다. 미 의회는 이미 3월 한 달간 예산 법안을 세 차례 처리했다. ①치료제 개발과 질병통제예방 센터(CDC) 지원에 83억 달러( 약 10조원) ②근로자 유급 병 가와 돌봄 휴가 지원에 1000 억 달러(약 122조원) ③전 국민 현금 지급과 항공사·기업 금융 지원에 2조2000억원(약 2700조 원) 규모의 예산안을 의결했다.
[뉴스1]
6작품 상금: 1명 $300, 2
잠정 연기되었음을 알려 드립
없는 무서운 코로나바이러스
그런데도 부족해 경기 부양을 위한 예산 법안을 추진하겠다 는 것이다. 그 배경에는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하고 이에 따 라 경제 활동 위축도 당초 예 상보다 길어질 것이라는 판단 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 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장, 데 버러 벅스 조정관 등 전문가들 이 참여한 백악관 코로나TF는 미국에서 코로나19로 “10만~24 만 명이 사망할 수 있다”는 예 상치를 내놓았다. 대학 등 민 간 연구기관 보고서는 많았지 만, 정부가 직접 추정치를 내놓 은 것은 처음이다.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빨라 지고 미 전역으로 광범위하게 퍼지자 트럼프 행정부는 ‘사회 적 거리 두기’ 시행을 4월 30일 까지 연장했다. 각 주 정부도 ‘ 자택 대기’ 행정 명령을 강화 하고 있다.
명 각 $200, 3명 각 $100
니다. 문의: 604-435-7913,
감염때문에 어려움을 겪고있
응모분야: 시 2편, 산문(수
kwac2009@gmail.com
는 소외된 어르신들을 대학
워싱턴=정효식·박현영 특파원 jjpol@joongang.co.kr
필, 간증글,생활수기) 1편
생들과 함께 힘을합하여 도
(A4용지 글자크기10, 1매~2
[힘내라 대한민국]
와드리려하고 있습니다. 쇼
매 이내) 초,중,고 재학생
힘내라 대한민국! 밴쿠버
핑, 배달 등 도움이 필요하
만 응모할 수 있고, 이메일
동포사회가 응원합니다! " 라
신분은 노인회 사무실 604-
을 보낼 때 제목 <제 1회 예
는 캐치프레이즈로 시작된 모
255-6313 혹은 UBC 학생 대
함 JHK 청소년 크리스천 문
국을위한 코로나바이러스 관
표: 604-354-2535 로 메세지
학상 응모작>이라 표기. 작품
련 모금운동이 단기간의 어려
바랍니다.
끝에 이름,학년,연락처(소속
운 여건과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교회,학교,이메일 주소,전화번
십시일반 동참해주신 밴쿠버
[삶소사이어티]
호) 명기 마감: 4월4일 (
한인동포 여러분들과 단체분
- 불로장생: 태극권과 명상
당일도착 이메일까지 유효)
들께 고개숙여 진심으로 감사
정통 중국 태극권 및 인
발표: 4월18일 신문 (밴쿠
드림니다. 소중한 전체모금액
도 요가의 심신 수양법을 통
버 조선일보 중앙일보 빅토
$6,495불을 지난 3월19일 모국
해 활력과 생기를 충전. 이
리아투데이) 시상식: 5월 2
의 대한적십자사로 송금완료했
완운동, 척추교정, 기혈소통,
일 문의: 778-994-9144,
습니다. 현재상황은 북미전지
내공단련, 단전호흡, 명상 등.
153withj@gmail.com
역은물론 전세계로 COVID 19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무
가 확산되어 우리들의 소중한
료로 지도 일시: 매주 (수)
[사단법인 한국문협]
생명과 생업을 위협하고있어
오전 10-11:30 장소: 앤블
신인작품상 시상식 잠정 연
하루하루를 전쟁을치르듯 이어
리 아트 팩토리(4501 No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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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있습니다. 이에 밴쿠버한
Rd) 강사: 윤승서 양가태
서부 캐나다의 한국문학
인회에서는 동포사회에 작으나
극권 8대 공인 지도자, 이승
발전을 이끌어온 (사) 한국
마 도움을드리고자 아래와같
숙 한국요가학회 공인 지도
문협 캐나다 밴쿠버 지부(회
이 COVID 19 피해와 관련한
자 문의: sarm.society@
장 강숙려)는기존 3월 14일
"캐나다정부 지원정책"을 활용
daum.net ,236-862-8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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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0년 4월 2일 목요일
이 민 ·교 계 · 비 즈
비즈니스
이민
[한인신협은행] -영업시간 변경 안내
[모자익] -응급대응혜택(CERB) 무 료 신청 모자익에서 영주권 소지자 분들에 한해 응급대응혜택 신청을 도와드립니다. 도움이 필요하신분은 전화나 이메일 을 남겨주세요. 문의: 604292 -390, 미셸 박 mpark@ mosaicbc.org
COVID-19와 관련하여 정부 시책에 부응하고, 바 이러스 확산방지의 일환으 로 3월 21일부터 영업시간을 아래와 같이 변경하오니, 멤 버분들의 양해를 구하고, 온 라인 뱅킹 및 ATM 사용을 부탁드립니다. (월),(금): 오전9시 30분-오후5시 ( 화),(수),(목): 오전9시 30분오후 3시 (토): 휴무 캡틴 자동차 정비 오픈 15년 경력의 자동차정 비 랭리 한아름 근처에 오 픈 승용차 트럭 모두 가 능 27-19257 Enterprise Way, Surrey 604-5391570 버퀴틀람클리닉 한국어 워 크인진료 가정의가 없고, 의사예약 할 수 없는 한인 위해 매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3시부터 6시에 한인의 사 3명이 워크인클리닉 진 료서비스 제공. 같은 건물 을 쓰고 있는 오약국 독감 백신 예약없이 오전 9시 30 분부터 6시까지 접종. 주 소: 504Cottonwood ave, 604-939-8831 문의: 버퀴 틀람메디컬클리닉 604-9398831번이고, 오약국 604939-8311 LCSS Women’s Program 여성 교민만을 위한 유익 한 프로그램 일시: (목, 금) 오전 9시 30분-11시 30 분 등록방법: Ewa Boss 604-534-7921 ext. 1406, eboss@lcss.ca 내용: 캐 나다 문화와 지역사회,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과 교류하 며 친구 사귀기, 긍정적 삶 을 갖고 좋은 관계를 유지 하는 방법, 필드 트립, 쿠킹 크라스, 초대손님의 유익한 강의, 주요 기관 방문 장 소: Langley Community Service Society 5339 207 Street, Langley
곡물 생산공급망도 붕괴하나 유엔 “4~5월 식량위기”
교계
[밀알] - 토요사랑의교실 우한코로나 사태로 임시 휴강합니다. 행복 무료영화관 행복문화마당(행복무료 영화관)은 COVID19(코로 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당분 간 종강하기로 했기에 공지 합니다.
TGV로 코로나 환자 이송 프랑스의 한 의료진이 1일(현지시간) 파리 오스텔리츠역에서 코로나19 감염 환자들을 태운 TGV 고속열차를 살피고 있다. 코로 나19 환자 이송을 위해 특별 개조된 이 열차는 이날 서부 브리타니 지역으로 환자를 이송했다.
코로나 장기화에 ‘식량 장벽’ 생겨 농산물 수출국 곳간 잠그고 비축 태국 달걀, 베트남 쌀 수출 금지 피치 “한국 등 수입국 타격 우려”
유형길 화백 작품 전시 주제: 나의 영원한 평화의 상징 장소: 밴쿠버 한인 회관(1320 E Hastings St., Vancouver), 주밴쿠버총영 사관 민원 업무실(1600-1090 W Georgia St., Vancouver), ANVELY #111e-4501 North Rd, Bby(상설) 문 의: 604-433-010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때문에 지구촌에 방 역 장벽이 세워진 데 이어 식 량 장벽이 만들어지고 있다. 유 엔의 식량농업기구(FAO)가 국 제기관으로는 가장 먼저 코로 나19로 인한 식량 위기를 공식 경고했다. 최근 홈페이지에 올린 질의 응답 형식의 글에서 “가장 취 약한 이들을 보호하고 국제 식 량 공급망을 유지하면서 식량 시스템에 미칠 팬데믹(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을 완화하는 조 치를 신속하게 취하지 않을 경 우 식량 위기를 맞을 수 있다” 고 밝혔다. FAO는 “현재까지는 식량 공급은 적당하고 시장도 안정적”이라면서도 “4월과 5월 에 식량 공급망의 붕괴가 예상 된다”고도 지적했다. 이같은 우
려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 한 갖가지 대응책이 식량 생산 과 공급을 차단하는 결과로 이 어질 수 있기 때문에 나왔다. 예컨대 코로나19로 인해 이동금 지가 확대되고 검역 장벽이 높 아질 경우 농업 분야에선 일손 부족을 초래하고, 국제적인 식 량 수급엔 지장을 줄 수 있다. 피치그룹 산하의 컨설팅업체 인 피치솔루션스 역시 코로나 19가 식량 수급에 미칠 불안을 주목했다. 피치솔루션스는 “야 자유 생산이나 육류 가공과 같 은 노동집약적 분야에선 감염 위험도 커지고 이에 따른 사업 장의 일시 폐쇄 가능성도 커진 다”고 예를 들었다. 실제로 말레이시아에선 지난 달 18일부터 2주간 국가 봉쇄 령을 내렸는데 인접국가인 싱
가포르가 술렁였다. 말레이시아 에서 공급되는 각종 신선 농산 물이 차단될 것을 우려했기 때 문이다. 이에 싱가포르 국민이 한때 슈퍼마켓을 찾아 과일과 채소를 사재기하는 현상이 벌 어졌다. 피치솔루션스는 특히 “일부 국가들은 식량 안보 차원에서 무역 통제나 공격적인 비축에 나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식 량 장벽’은 이미 만들어지고 있 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캄보 디아는 오는 5일부터 쌀 수출 을 금지하기로 했다. 캄보디아 는 연간 50만t의 쌀을 수출한 다. 앞서 인도·태국에 이어 세 계 3위의 쌀 수출국인 베트남 도 지난달 24일부터 쌀 수출을 멈췄다. 응우옌 쑤어 푹 총리가 코로나19 대책 회의를 갖고 “어 떤 경우에도 식량 안보는 지켜 야 한다”고 밝힌 뒤 이 같은 조 치가 시행됐다. 태국은 지난 달 달걀의 국내 수요가 평소보다 세 배 가량 급등하자 일주일간 수출 금지를 한 데 이어 이 조
[AFP=연합뉴스]
치를 한 달 더 연장하기로 했다. 러시아도 지난달 20일부터 열흘 동안 모든 종류의 곡물 수출을 일시적으로 제한했다. 카자흐스 탄도 최근 밀가루와 메밀, 설 탕, 야채 등의 수출을 중단했다. 식량 장벽이 더욱 가시화할 경우 한국도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 피치 솔루션스는 식량 가 격 급등에 가장 크게 노출될 나라에는 한국, 중국, 일본과 중동 등이라고 콕 짚었다. 14억 인구의 중국은 코로나 19가 몰고 올 수 있는 식량 후 폭풍에 이미 긴장하고 있다. 신 화사·환구시보 등은 지난달 31 일 식량 위기 문제를 일제히 보 도했다. 신화사는 국가식량기름 정보센터의 고급경제위원 왕랴 오웨이(王遼偉) 인터뷰를 통해 “지난 5년 동안 연속으로 6억 5000만t 이상을 생산해 곡물 자급률이 95% 이상에 이르고 있어 식량 위기를 걱정할 필요 는 없다”고 주장했다. 베이징=유상철 특파원 you.sangch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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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2일 목요일
종합
이슈 방위비 협상
2020년 4월 2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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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결 임박설 돌던 한·미 방위비 협상, 트럼프가 미뤘나 미국 측은 이번 협상에서 한반도에 순환 미국 “서두르다 나쁜 합의 안 된다” 배치되는 병력의 이동 비용 등 역외 비용 까지 부담하라고 요구했다. 한국은 이에 정은보 대표 “상당한 의견 접근” 기존 SMA의 틀에서 벗어나선 안 된다 인상돼도 수십억 달러는 아닐 듯 고 맞서 왔다. 일각에선 한국은 방위비 분담금 총액을 초기 입장보다 높이고, 한국이 부담할 주한미군 주둔 비용을 미국은 새로운 항목 신설 요구를 철회하 정하는 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 는 식으로 서로 주고받으며 타결을 모색 정(SMA) 협상 타결을 위해 양국이 액 하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수를 놓고 막판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정부 내에선 미국 측이 지난 주말 정 1일 정부 소식통들에 따르면 양국 실 도에 무리한 요구에서 상당 부분 물러 무협상팀은 조만간 타결을 목표로 주요 났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지난달 24일 쟁점들에 대한 조율을 계속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이날부터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약 대통령 간 통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 4500명이 무급휴직에 들어가며 조기 타 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협력하기 결에 대한 필요성은 더 커진 상황이다. 로 한 뒤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것이다. 전날 한국 측 협상 대표인 정은보 대표 하지만 미국 분위기는 좀 다르다. 한 도 “타결을 위한 막바지 조율 단계에 와 국 언론들이 1일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 있다”고 말했다. 는 소식을 쏟아낸 것과 달리 미국 언론 하지만 관건은 역시 총액이다. 미국 들은 방위비 협상 관련 보도 자체를 거 은 협상 초기 한국이 현재 분담하는 금 의 하지 않았다. 액의 5배에 이르는 약 50억 달러(약 6조 미 NBC 뉴스는 데이브 이스트번 미 원)를 요구하다 40억 달러까지 요구액 국방부 대변인이 1일(현지시간) “협상 을 낮췄다. 미국 입장에선 20%나 낮췄 이 빨리 타결될수록 좋다”면서도 “하지 다고 하지만, 여전히 전년도 분담금의 4 만 우리는 (협상을 맡은) 국무부가 서 배에 해당하는 많은 금액이다. 한국은 두르다 나쁜 합의를 하지는 않을 것으 기존의 인상률이 적절하다는 입장이다. 로 확신한다. 우리는 공평한 방위 분담 10차 SMA 때는 전년 대비 8.2% 인상에 을 위한 올바른 합의가 필요하다”고 말 협상이 타결됐다. 했다고 보도했다. 국방부 대변인의 공 이와 관련, 정은보 대표는 “양측 간에 식 언급인 만큼 이는 백악관의 의중이 상당한 의견 접근이 이뤄지고 있다”고 담긴 것으로 볼 수 있다. 미국의 입장에 밝혀 어느 정도 이견이 해소된 것 아니 는 큰 변화가 없는 셈이다. NBC는 “지난달 31일 오전 마크 에스 냐는 관측이 나온다. 협상에 정통한 소 식통은 “한국 측은 원칙을 지켰다고 생 퍼 국방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 각한다”고 말했다. 다소 인상 되더라도 관이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수천 명 미국 측이 요구한 수십억 달러 선은 아 의 무급휴직을 막기 위해 백악관을 찾았 다”고 전했다. 보도대로라면 두 장관의 니라는 분위기다. 또 다른 쟁점은 방위비의 세부 항목이 만류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타결보 다. SMA에는 한국이 한국인 근로자 다 무급휴직을 택했다는 뜻이 된다. 위문희·이유정 기자 인건비 군사건설비 군수지원비 등 moonbright@joongang.co.kr 세 항목만 지원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분담금 총액 놓고 막판 힘겨루기
제17037호 43판
문 대통령 구미산단 방문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경북 구미산업단지 내에 있는 코오롱인더스트리를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소상공인과 기업 인들이 코로나19 피해 때문에 문을 닫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통합당은 “시기도 내용도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사진 청와대]
F-35A 주둔 청주기지에 신형 패트리엇 추가 배치 군 “북한 신형 방사포 대비용” 북한이 한국을 사정거리에 둔 단거리 미 사일 도발을 거듭하는 가운데 군이 청주 공군기지 방어를 위해 패트리엇 PAC-3 미사일을 지난해 말 긴급 배치한 것으로 1일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지난해부 터 시험사격을 벌이고 있는 신형 방사 포가 청주 기지를 노리고 있다는 판단 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지 난해부터 전술 미사일·방사포 시험사 격을 거듭하며 “첨단 공격형 무기들을 반입하는 남조선 세력에 엄중한 경고를
보내기 위한 무력시위의 일환”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군은 이 과정에서 북한 이 청주 기지를 타깃으로 삼았다고 판 단하고 있는 것이다. 청주 기지는 한국 공군의 스텔스 전투기인 F-35A가 배치 된 곳이다. 청주 기지엔 원래 패트리엇 PAC-2 포 대가 있었다. 지대공 미사일인 패트리 엇에는 항공기 요격용 PAC-2와 미사일 요격용 PAC-3가 있다. 군은 청주 기지 에 PAC-3를 추가로 배치해 북한의 방 사포 위협에 대처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북한은 대구경 방사포(19-2, 19-3)와 초대형 방사포(19-5)의 비행 고
도를 30㎞ 아래로 낮췄다. 실제 이 정도 의 고도로 발사할 경우 한국군의 레이더 가 미리 포착하기 힘들어진다. 지구가 둥글기 때문에 일정 높이 이상에서만 레 이더 전파가 닿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패트리엇 PAC-3 최신 형인 MSE는 최대 요격 고도가 40㎞ 수 준이며, 로켓 모터와 미사일 조종 날개 등을 업그레이드해 요격 고도와 명중 률을 끌어올렸다. PAC-2는 적 항공기 근처에 터져 파편으로 요격하는 반면, PAC-3는 적 미사일에 직접 충돌해 요 이철재 기자 격하는 방식이다. seajay@joongang.co.kr
A8 전면광고
2020년 4월 2일 목요일
총선 D-13 정권심판론 띄우는 야당
2020년 4월 2일 목요일
2020년 4월 2일 목요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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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n번방 호기심으로 들어간 사람은 ” 발언 논란 사안의 심각성 간과한 표현 지적 “양형 다양한 고려 일반론 언급”진화 “종로 지면 대표 물러날 거냐”질문엔 “안 이루어질 가정 전제로 한 질문”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1일 “지금 우 리끼리 서로 손가락질하며 적대시하고 나라 곳간을 거덜 내면서 빚잔치를 벌 일 때가 아니다”며 “국민 여러분의 선택 이 나라를 바로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방 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문재인 정 부의 실정을 지적하면서다. 황 대표는 “경제가 끝없이 추락해 민생이 도탄에 빠졌고 안보는 무너지고 외교는 철저히 고립됐다. 권력의 안위만 좇는 정권이 자유민주주의의 근간도 허물어뜨렸다. 친문 세력의 위선과 내로남불에 공정과 정의의 가치는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진단했다.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서도 “필요한 사람들에게 충분하게 주는 방
식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총선 목표 의석으로는 “문재인 정권 을 심판하기 충분한 의석수인 과반 득 표”를 제시했다. 여론조사에서 통합당 이 열세로 나타나는 것에 대해선 “여 당의 많은 실정을 국민께서 똑똑히 보 고 계시다. 숨어 있는 표가 투표 현장으 로 나올 것”이라고 했다. ‘종로 패배 시 당 대표직을 내려놓겠느냐’는 질문에는 “이루어지지 않을 가정을 전제로 한 질 문”이라면서 “경제를 망가뜨린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게 현장 국민의 소리 다. 통합당 승리를 확신한다”고 답했다. 황 대표는 ‘n번방’ 사건과 관련해 “단 순음란물 유포가 아닌 미성년자를 대 상으로 한 끔찍하고 극악무도한 성범 죄”라고 말했다. 그러나 “호기심 등에 의해 이 방에 들어왔는데 막상 보니 적 절하지 않아서 활동을 그만둔 사람에 대해서는 판단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 한다”고 한 말이 논란이 되자 별도 입장 문을 냈다. ‘호기심’ 등의 표현이 사안의 심각성을 간과했다는 지적에 대해 “법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 김종인 총괄선대위 위원장(앞줄 왼쪽부터)과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1 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 참배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리적 차원에서 처벌의 양형은 다양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일반론일 뿐”이라며 “n번방 사건의 관련자 전원은 무관용 원칙이 철저히 적용돼야 한다”고 했다. 이날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 원장은 서울의 지역구를 돌며 문재인 정부에 날을 세웠다. 판사 출신이 대결 하는 서울 동작을의 나경원 후보 사무 실에서는 “정치 판사들이 어느 날 갑자 기 정치하겠다고 출마하는 모습이 나타
[뉴스1]
나고 있다. 법원이 정권에 예속된 것 같 은 인상을 준다”고 더불어민주당 이수 진 후보를 겨냥했다. 이어 “지난해 8월부터 어떤 묘한 분 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했는데, 이 정 권이 과연 공정을 이야기할 수 있느냐” 며 “문재인 정권은 무능·무치·무법 ‘3무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서울 용산의 권 영세 후보 선거사무소에서는 “문재인 정권은 지금까지 경제정책이라고 내세
울 만한 게 아무것도 없다. ‘코로나로 죽 으나 굶어 죽으나 마찬가지다’ 같은 얘 기도 돌고 있다”고 공세를 높였다. 최근 의 여론조사에 대해서는 “결과를 신뢰 하지 않는다”고 했다. 유승민 의원도 서울 용산의 권영세 후보, 동대문을 이혜훈 후보, 도봉갑 김 재섭 후보 등 선거사무실을 찾아 지원 사격을 이어갔다. 당 선거대책위원회 에서 공식 직책을 맡지 않은 유 의원은 “아직도 통합당이 멀었다고 생각한다” 며 “부패하고 기득권에 물든 과거 방식 의 ‘낡은 보수’를 하지 않고, 어떻게 ‘새 로운 보수’로 거듭나겠다는 게 국민 마 음에 전달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저 는 불출마하지만 정계 은퇴를 한 것은 아니라 통합당의 변화를 위해 총선 이 후에도 투쟁이 필요하면 투쟁할 것이 고, 행동이 필요하면 행동하겠다”고 말 했다. 유 의원은 “앞으로 저는 14일 동 안 굉장히 바쁠 것 같다. 그냥 열심히 돕 윤정민·홍지유 기자 겠다”고도 했다. yunjm@joongang.co.kr
도쿄 투표소 입구선 “비닐장갑 끼세요” 주차장엔 발열자 전용 기표소 재외선거 시작 거리두기 표시도 도쿄 봉쇄 관측에 투표자 몰려 도쿄 등 일본 10개 지역, 16개 투표소에 서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가 시작됐 다. 1일 도쿄(東京)도 미나토(港)구 도쿄 총영사관 8층 대강당에 마련된 투표장 엔 투표가 개시되는 오전 8시 전부터 10 여 명이 줄을 서서 투표를 기다렸다. 일본에선 코로나19 확산이 급증세를 보이면서 도쿄 봉쇄 관측이 나오자 발길 을 서두른 교민이 많았다. 선거관리위원 회 관계자는 “예상보다 두 배 많은 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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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투표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도쿄에 거주하는 교민 김문정씨는 “도쿄를 봉쇄한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투표를 할 수 있어 다행”이라면서 “미리 찍을 후보를 정하고 왔기 때문에 고민하 진 않았지만, 투표용지가 너무 길어 두 번이나 접어야 해 어려웠다”고 밝혔다. 50대 윤모씨는 “정치 지도자에 따라 국 민의 삶이 얼마나 피폐해지는지 최근 외 국에서도 많이 봤기 때문에 이번엔 제대 로 찍어야겠다는 생각으로 투표장에 왔 다”고 말했다. 투표장은 ‘코로나19 방역 투표장’이었
1일 제21대 국회의원 재외국민 선거 투표소가 개설된 도쿄총영사관. 투표하러 온 교민들이 1m씩 떨어져 기다리고 있다(왼쪽 사진). 주차장에 별도로 마련된 발열자 기표소.
다. 건물 1층 입구에 발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해 발열 증상을 보이는 경우 주차장 사회 에 마련한 별도 ‘발열자 기표소’에서 투 표하도록 했다. 참관인과 투표사무원,
윤설영 특파원
선거관리위원은 의료용 장갑과 마스크 로 중무장했다. 투표장 입구에선 “소독 제로 손을 씻거나 일회용 비닐장갑을 써 달라”는 안내를 했다. 곳곳에 소독제와
물티슈, 비닐장갑이 비치됐다. 본인 확인 장소에선 투표하러 온 사람들이 일정한 간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바닥에 1m 간 격으로 파란색 테이프를 붙여두었다. 기 표소 역시 2m 간격으로 배치해 최대한 사람 간 접촉을 피하도록 했다. 주일 한국대사관 김진수 선거관은 “투표장이 썰렁할 정도로 창문을 모두 열어 환기했으며 전문 소독업체를 불러 투표장 전체도 소독했다”고 설명했다.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일본 내 유권자는 2020년 4월 2일 목요일 2만1957명으로 미국에 이어 가장 많다. 도쿄=윤설영 특파원 snow0@joongang.co.kr
‘채널A·검찰’ 녹취록에 ‘채널A·검찰’ 녹취록에 여권 일제히여권 윤석열일제히 때리기 윤석열 때리기 MBC 보도에 “윤 총장이 대답을” 추미애, 보도관련 대검 보고 받아 해당 검사장은 그런 사실 없다 법조계 “여권, 반윤석열 프레임 짜 총선 후 수사동력 떨어뜨리기 의도” 4·15 총선이 보름 앞으 로 다가와 살얼음판 같 던 대검찰청에 지난달 31일 밤 비상이 걸렸다. MBC 뉴스데스 크가 ‘채널A 법조팀 기자가 유시민 노 무현재단 이사장의 비위를 털어놓으라 고 취재원을 압박했다’고 보도한 직후 였다. 압박 대상 취재원은 금융사기죄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이 철 전 신라젠 대주주. 채널A 기자가 지 난달 22일 이 전 대주주의 지인에게 윤 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이라는 현직 검 사장과의 녹취록을 제시하며 “유 이사 장 등의 비위를 말하면 가족은 선처받 게 해 주겠다”고 회유했다는 거였다. 이 보도에 윤석열 검찰총장이 특히 놀랐다 고 한다. 지난달 9일 MBC가 시사 프로 ‘스트레이트’를 통해 자신의 장모 의혹 사건을 보도한 데 이어 최측근 의혹까 지 보도하자 긴장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해당 검사장은 즉각 사실이 아 니라고 부인했다. 검사장 측 관계자는 “서울남부지검에서 수사 중인 신라젠 사 건을 지방 근무 검사장이 알 수가 없고, 선처를 얘기할 위치도 아니지 않냐”며 “검사장은 채널A 기자와 그런 내용의 통화를 한 적이 없고, 녹취록도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대검은 1일 검사장과 채널A의 답변을 들어 추미애 법무장관에게 보고했다. 채널A 측은 대 검에 “MBC 보도에서 자사 기자가 검찰 간부와 나눈 통화라며 읽은 녹취록은 현재 거론되는 윤 총장 최측근 검사장의 발언이 아니다”고 알렸다. 이날 윤 총장 은 과천시 법무부청사에서 열린 신임 검 사 임관식에 참석해 “업무에서나, 사생 활에서나 한 점 부끄러움 없이 행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 검찰 관계자는 “이 과정에서 윤 총장이 일부 친여 성향의 언론들이 연달아 장모와 측근 인사 관련 내용을 일방적으로 보도하는 것에 대해 답답해하더라”고 전했다. 왜 이런 일이 이어질까. 문재인 대통 령이 발탁한 윤 총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 비리,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 거개입 의혹 사건 등의 수사를 밀어붙 이며 정권의 미운털이 박힌 게 가장 큰
신임 검사 임관식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를 쓴 신임 검사들이 1일 경기도 과천시 법무부에서 열린 임관식에서 선서하고 있다. 추미애 장관(왼쪽)은 “검찰이 개혁의 주체가 되어 국민의 눈높이에서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임관식은 법무관 출신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합뉴스]
요인이라는 분석이 많다. 특히 총선 이 후 수사 재개가 예고된 울산시장 선거개 입 사건은 청와대의 최고위층까지 흔들 수 있는 시한폭탄이다. 검찰의 예봉을 꺾기 위해 청와대와 여권, 법무부 등이 합세해 윤석열의 검찰과 각을 세우고 흔 들기를 한다는 분석이 있다. 실제로 검사장 의혹 보도에 대해 추 장 관은 이날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감찰 필요성을 언급했다. 취임 직후 윤석열 사 단에 대한 학살 인사를 단행한 당사자가 추 장관이다. 여권 인사들은 일제히 ‘윤 석열 때리기’에 가세했다. 최강욱 열린민 주당 비례대표 후보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검언유착의 빨대는 한 곳으로, 누
군지 다 아는 그놈이다”고 자극적 표현 을 썼다. 그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 의 허위 인턴 증명서 발급 혐의로 불구 속 기소되자 “검찰 쿠데타”라고 칭했다. 역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인 황희 석(54) 전 법무부 인권국장은 페이스북 에 채널A 기자가 옥중의 이철 전 대주주 에게 보낸 편지를 공개하고 “이제 윤 총 장이 대답해야 한다. 안 그런가?”라고 적 었다. 친문 지지자들은 SNS에서 해당 검 사장의 실명도 거론했다. 검찰총장을 지낸 K변호사는 “윤 총 장 관련 의혹은 일부 언론이 먼저 보도 하면 여권 인사들이 달려들어 융단폭 격을 가하는 식으로 진행된다”며 “총
선을 친조국과 반윤석열 프레임으로 몰고가 이기고, 총선 이후 수사 동력 을 떨어뜨리려는 계획인 것 같다”고 분 석했다. 이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MBC 뉴스도 세팅된 것 같다. 왠지 프 레임을 걸고 있다는 느낌”이라고 밝힌 것과 일맥상통한다. 채널A 진상조사 하겠다= 채널A는 1일 메인 뉴스인 ‘뉴스A’ 클로징 멘트에 서 “본사 기자가 취재 과정에서 취재 윤 리에 어긋난 행위를 했다는 지적과 관 련해 자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 사한 뒤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 제17037호 40판 조강수 사회에디터 고 밝혔다. pinejo@joongang.co.kr
검찰, 경선 부정 의혹 김영배 민주당 후보 사무실 압수수색 <서울 성북갑>
패한 유승희 의원이 검찰에 고발 “지지자들에 허위 여론조사 지시” 서울북부지검은 1일 당내 경선 여론조 사에서 부정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 된 김영배(사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 원 후보(서울 성북갑)의 서울 성북구 선 거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당내 경선에서 김 후보에게 패배한 유
승희 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김 후보와 선 거캠프 관계자 3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 의로 검찰에 고발했 다. 유 의원 측은 당시 “김 후보 측이 지난 2월 당내 총선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과정에서 다수의 지지 자들에게 연령·나이 등을 허위로 응답
하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성북구 A동 거주자에게 B동 주민이라고 응답 하게 하거나, 60대인 지지자에게 40대로 응답하라고 지시했다는 것이다.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는 연령과 거주지에 따 라 조사 정원이 정해져 있는데, 김 의원 측이 이런 부정행위를 통해 자신의 지 지자들을 설문조사 대상에 더 많이 포 함시켰다는 게 유 의원 측 주장이다.
유 의원 측은 “김 후보와 캠프 관계자, 지지자 200여 명이 포함된 단체대화방 에서 이런 여론조사 조작 논의가 이뤄 졌다”며 “대화방에서 이뤄진 논의 내용 을 캡처한 사진 등 관련 증거를 검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 측은 “문 제 될 일이 없었던 만큼 수사에 협조하 면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2010년과 2014년 지방선거
에서 연거푸 성북구청장에 당선됐고,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는 청와대 민 정수석실 민정비서관으로 일하기도 했 다. 2002년 노무현 당시 민주당 대선후 보의 보좌관을 역임한 데 이어 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 노무현재단 기획 위원 등으로 일한 대표적 친노·친문 인 김지혜 기자 사다. kim.jihye6@joongang.co.kr
A10 종합
2020년 4월 2일 목요일
자가격리자 집 나오면 기소, 그럼 투표는 어쩌나 위반 30대 기소 5일부턴 징역형 치료받거나 자가격리 2만명 육박 매일 수천명 입국, 선거 때까지 격리 중대본 유증상자 투표 말라 권고 공공 안전 vs 참정권 보장 딜레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 짙은 그림자를 드리운 가운데 2일 0 시 4·15 총선을 향한 13일간의 공식 레 이스가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미래통합당은 1당을 놓 고 경쟁한다. 준연동형 비례대표가 낳은 한국 정치사의 변종인 ‘위성정당’들도 국 민의 심판대에 오른다. 선거 전문가들은 “투표율이 승부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가 건강권과 참 정권 사이에 긴장을 낳고 있다. 확진자 는 물론 자가격리자도 사실상 투표할 길 이 막혀서다. 1일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 (부장 이창수)는 자가격리치료 중 정당 한 이유 없이 이탈한 디자이너 A씨(30) 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오는 5일 부턴 이 같은 조치를 위반하면 징역형 도 가능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 대본)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느끼는 유권자라면 가급적 투표장에도 가지 말 라”고 했다. 그러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한 논의와 조치들이 부족하다는 비판 도 강하다. 1일까지 누적 확진자 9887명, 격리돼 치료를 받는 사람 4155명, 자가격리 중 인 사람은 1만4000여 명이다. 매일 수천 명씩 해외에서 들어온다. ◆3월 28일 이후 확진자 투표 불가 =이들에겐 ‘거소투표’란 길이 있다. 선 관위가 거소투표 신청자에게 투표용지 를 우편으로 발송하면, 이를 받아 기표 한 뒤 우편으로 반송하는 방식이다. 15
일 오후 6시까지 각 지역 선관위에 도착 해야 유효하다. 현재 거소투표 신청자는 전국 10만529명(20대 때 9만7000명)인데 일부 코로나19로 인한 신청자가 있을 것 으로 보인다. 문제는 거소투표 신청 기한이 지난달 28일까지였다는 점이다. 이후 확진 판정 을 받으면 거소투표를 못 한다. 더욱이 거소투표 신청 가능한 범위도 ‘확진 판 정을 받은 자가격리자’였다. 28일 이전 에 자가격리 중이다가 뒤늦게 확진 판 정을 받은 경우엔 거소투표가 불가하다 는 의미다. 해외에서 하루 평균 7000명씩 쏟아져 들어오는 이들은 1일부터 의무적으로 2 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데, 당국은 “ 자가격리 위반 시 어떤 관용도 없다”(정
세균 총리)고 한다. 2일부터 귀국하는 이 들은 사실상 투표를 못 한다. 선관위 관계자는 “감염병 관리법에 의 해 이동이 불가능한 유권자가 발생한 것 은 안타깝지만, 공직선거법상 선관위가 추가로 조치할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투표 불가능해진 독일·캐나다 교민 25명 “기본권 침해” 헌법소원 ◆치료시설 일부에만 임시투표소=확 진자들이 머무르는 생활치료시설이 전 국 16곳인데 일부에만 임시투표소가 설 치된다. 선관위는 “현실적으로 모든 확 진 격리자를 찾아가서 투표소를 세울 수 없다”고 말했다. 강민진 정의당 대변인 은 “입국 과정에서 투표할 수 있게 하 든, 거소투표 대상을 늘리든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했어야 한다”며 “한 번도 겪 어 보지 못한 팬데믹 상황이라지만 가 장 중요한 권리 중 하나인 참정권을 배 제하고 치러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실제 미국에선 “유권자가 헌법적 권한 을 행사하기 위해 자신의 건강이 위험 해지는 선택의 상황에 놓여선 안 된다” 며 우편투표 등의 대안 마련을 위한 법 안이 제출됐다. ◆재외국민 투표 중지 헌법소원=재외 국민 투표가 불가능해진 독일과 캐나다 교민 25명은 1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 사모임(민변)과 함께 헌법소원을 제기했 다. 민변 측은 “선관위가 공직선거법 제 218조의 요건에 해당하지 않음에도 신중 한 검토 없이 성급하게 선거사무를 중지 해 선거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공
직선거법 제218조는 ‘천재지변 또는 전 쟁·폭동, 그 밖에 부득이한 사유로 해 당 공관 관할구역에서 재외선거를 실시 할 수 없다고 인정하는 때’에 선거사무 를 중지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민변 서 채완 변호사는 “헌법소원 청구인 25명 이 거주하는 독일과 캐나다는 이동이 불 가능한 국가도 아니어서 교민들이 이번 결정을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며 “참정 권 행사 제한을 결정하면서 ‘선거사무가 어렵다고 판단된다’는 한 줄로는 설명이 충분치 않다. 그만큼 고민이 없었던 것” 이라고 비판했다. 코로나19로 투표를 못 하게 된 재외국민은 17만1959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8만500명이다. 김정연 기자 kim.jeongyeon@joongang.co.kr
이탈리아서 귀국한 가족에 손인사만 이탈리아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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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가운데 교민과 유학생 등 300여 명을 태운 1차 전세기가 1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교민
총선 D-13 선거전 본격화
2020년 4월 2일 목요일
들이 임시생활시설로 향하는 버스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며 마중 나온 가족과 인사하고 있다. 이 날 입국한 교민들은 앞으로 2주간 강원도 평창에 마련된 시설에서 격리 생활을 하게 된다. [뉴시스]
막말 한마디가, 코로나 민심이 여야 여야 승부 가를 막판 막판 변수 변수 막말 한마디가, 코로나 민심이 승부 가를 2004년 “6070은 투표 안해도 돼” 선거 판세 뒤흔들었던 사례 많아
6개 정당의 주요 공약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민주당 “재난지원금 지급” 강조
벤처 4대 강국 실현
우한 코로나19 국민과 함께 극복
통합당 “코로나 경제 실정” 공략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생업 안전망과
대한민국 경제프레임 대전환 ‘희망경제로’
자생력 강화 � 기후위기·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
선거를 앞두고 하루하루는 그저 24시간 의 연속이 아니다. 작아보이는 ‘날개짓’ 이 태풍으로 변모하기도 한다. 4·15 총선 까지 13일, 선거판을 요동치게 할 막판 변수들을 짚어봤다. ①‘막말’=미래통합당은 1일 문재인 대 통령을 향한 ‘교도소 무상급식’ 발언을 공식 사과했다. 당 유튜브 채널 진행자인 박창훈씨는 전날 문 대통령을 겨냥, “임 기 끝나고 나면 교도소에서 친환경 무상 급식을 먹이면 된다”고 비아냥댔다가 막 말 논란에 휩싸였다. 후폭풍이 거세자 박 형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당 선 거대책회의에서 “선대위원장으로서 유 감과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 외에도 “지각없는 사람이 쓸 데없는 소리를 했다”(김종인), “막말로 여론을 얻을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유 승민) 등의 진화성 발언이 이어졌다. 전날엔 인천 연수갑 정승연(통합당) 후보가 선거사무실을 방문한 유승민 의
� 주거·안전 취약한 청년·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
� 국민 부담 경감 및 경제활성화 � 개인의 성장, 공정하고 자유로운 가치 보장되는 교육 � 자유시장 내집 마련
� 누구나 살고 싶은 농·산·어촌에서 건강 먹거리 공급
더불어시민당
자료: 중앙선관위, 전국 통일 기호 정당 대상
민생당 코로나19 피해 중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및 극복 수당 지급 공공개혁으로 국민 세금 낭비 방지, 신뢰·효율성 증대 � 5·18 민주화운동의 철저한 진상 규명 및 5·18정신의 헌법 전문 반영 � 투기꾼에겐 세금을 , 집 없는 사람에겐 저렴한 공공주택을 � 미래지향적 교육개혁 및 국·공립대학 무상교육 추진
미래한국당
정의당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국가 만들기
대한민국 미래 희망경제 살리기
그린 뉴딜경제로 한국 사회 대전환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개혁
청년에게 부모 찬스 대신 사회 찬스를
�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활력
� 강한 국가 안보 튼튼한 대한민국
� 부동산 투기 근절, 서민 주거 안정
� 그린뉴딜 정책 강화로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
� 안전한 사회, 국민 불안 제로
�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국가 책임 평등교육
� 남북평화 정착과 교류 확대로
� 국민 공감 부동산 정책
� 차별 없고 안전한 일터,
새로운 한반도 시대 개막
원에게 “인천 촌구석까지 와주셔서 감사 하다”고 했다가 ‘지역 비하’ 논란이 일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입장문을 냈 다. 2004년 총선에서 당시 정동영 열린우 리당 의장이 “60·70대는 투표 안 해도 괜 찮다”고 말했다가 곤욕을 치렀다.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과 열린 민주당 사이에 오가는 ‘설전’도 눈총을
땀에 정직한 나라
받고 있다. 적자·서자 주장에 이어 “‘더불 어’씨(氏)와 열린씨로 성(姓)이 다르다” (정청래 민주당 후보), “임재범과 손지창 도 성이 다르다”(손혜원 열린민주당 최 고위원)는 공방으로 이어졌다. ②코로나=코로나19 사태를 두고 여당 은 정권 지원론을, 야당은 정권 심판론을 주장한다. 총선 슬로건으로 국민을 지
킵니다를 내건 민주당은 긴급재난지원 금 지급 등을 강조하고 있다. 민주당 관 계자는 “여론조사를 보면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하 는 이가 많다”며 “코로나 극복을 위해 정 부와 여당에 계속 힘을 실어달라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낙연 공동상임선대 위원장은 이날 코로나 치료제 개발과 관
련, “지금은 전시 상황에 준한다고 봐서 규제를 과감히 철폐하도록 당정 간 협의 하고 있다”고 했다. 통합당은 코로나19로 가려진 경제 실 정을 부각하고 있다. 김종인 위원장이 내 놓는 “못 살겠다 갈아 보자”가 그 예다. 김 위원장은 이날도 “투표하지 않으면 4 월 15일 이후 세상은 정말 되돌릴 수가 없다. 지난 3년간 겪은 일을 또 한 번 겪으 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말 했다. 박형준 위원장은 정부의 긴급재난 지원금 지급 결정을 매표 행위라고 비 판했다. 코로나19로 선거운동이 거의 실 종되다시피 해 깜깜이 선거가 된 것과 투표율 저하 우려도 주요 변수다. ③위성정당=47개의 비례의석을 노린 정당이 우후죽순 들어섰다. 투표용지 길 이만 48.1㎝다. 결국엔 양대 정당의 위성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열린민주당, 그리 고 미래한국당이 다수를 가져갈 것이란 전망이 많다. 더불어시민당·열린민주당 중 어느 쪽이 선전할지 주목거리다. 이준 한 인천대 교수는 “양대 정당의 비례 정 당이 등장해 지역구 후보와 비례대표 정 당 투표를 다르게 하는 분할투표 경향 이 약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일훈·이병준 기자 hyun.ilhoon@joongang.co.kr
투표 불가능해진 독일·캐나다 교민 25명 “기본권 침해” 헌법소원 >> 1면 투표권에서 계속
치료시설 일부에만 임시투표소=확진자
들이 머무르는 생활치료시설이 전국 16 곳인데 일부에만 임시투표소가 설치된 다. 선관위는 “현실적으로 모든 확진 격 리자를 찾아가서 투표소를 세울 수 없 다”고 말했다. 강민진 정의당 대변인은 “입국 과정에서 투표할 수 있게 하든, 거
소투표 대상을 늘리든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했어야 한다”며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한 팬데믹 상황이라지만 가장 중요한 권리 중 하나인 참정권을 배제하고 치러 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실제 미국에 선 “유권자가 헌법적 권한을 행사하기 위해 자신의 건강이 위험해지는 선택의 상황에 놓여선 안 된다”며 우편투표 등
의 대안 마련을 위한 법안이 제출됐다. 재외국민 투표 중지 헌법소원=재외국 민 투표가 불가능해진 독일과 캐나다 교 민 25명은 1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과 함께 헌법소원을 제기했 다. 민변 측은 “선관위가 공직선거법 제 218조의 요건에 해당하지 않음에도 신 중한 검토 없이 성급하게 선거사무를 중
지해 선거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공직선거법 제218조는 ‘천재지변 또는 전쟁·폭동, 그 밖에 부득이한 사유로 해 당 공관 관할구역에서 재외선거를 실시 할 수 없다고 인정하는 때’에 선거사무 를 중지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민변 서 채완 변호사는 “헌법소원 청구인 25명 이 거주하는 독일과 캐나다는 이동이 불
가능한 국가도 아니어서 교민들이 이번 결정을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며 “참정 권 행사 제한을 결정하면서 ‘선거사무가 어렵다고 판단된다’는 한 줄로는 설명이 충분치 않다. 그만큼 고민이 없었던 것” 이라고 비판했다. 코로나19로 투표를 못 하게 된 재외국민은 17만1959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8만5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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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인수공통병 우려 코로나19 인수공통병 우려
2020년 4월 2일 목요일 2020년 4월 2일 목요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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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도 코로나 코로나 감염 감염 “주인 “주인 확진 확진 땐 땐 거리 거리 둬야” 둬야” 반려동물도 개와 고양이를 통해서도 신종 코로나바 개와 고양이를 통해서도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릴 수 있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릴 수 있 을까. 코로나19는 아직 인수공통감염 을까. 코로나19는 아직 인수공통감염 병으로 공식 등록돼 있지 않지만 사람 병으로 공식 등록돼 있지 않지만 사람 으로부터 감염된 반려동물 사례가 속 으로부터 감염된 반려동물 사례가 속 속 보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사람에서 속 보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사람에서 동물로,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될 우 동물로,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될 우 려가 커지고 있다. 려가 커지고 있다. 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SCMP)에 따르면 홍콩 당국은 최근 코 (SCMP)에 따르면 홍콩 당국은 최근 코 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5세 여성의 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5세 여성의 반려 고양이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려 고양이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다만 이 반려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다만 이 반려 묘는 코로나19 증상을 나타내지는 않은 묘는 코로나19 증상을 나타내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것으로 알려졌다. SCMP는 지난달 20일에도 코로나 SCMP는 지난달 20일에도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30세 여성의 2살 19 확진 판정을 받은 30세 여성의 2살 짜리 셰퍼드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 짜리 셰퍼드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 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 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 서 16일에는 포메라니안 품종의 반려견 서 16일에는 포메라니안 품종의 반려견 이 코로나19 양성 반응 후 죽은 사례도 이 코로나19 양성 반응 후 죽은 사례도 있다. 벨기에서도 지난달 27일 한 확진 있다. 벨기에서도 지난달 27일 한 확진 자의 반려묘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자의 반려묘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발표했다. 실제로 중국 하얼빈의 수의·생물공학 실제로 중국 하얼빈의 수의·생물공학 국가 핵심연구실의 시쟝종 연구원 등은 국가 핵심연구실의 시쟝종 연구원 등은 국제 생물학 분야 아카이브인 ‘bioRxiv’ 국제 생물학 분야 아카이브인 ‘bioRxiv’ 에 투고한 논문에서 고양이가 코로나19 에 투고한 논문에서 고양이가 코로나19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한 수의사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8살짜리 고양이에게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하기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한 수의사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8살짜리 고양이에게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하기 위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베네수엘라의 한 남성이 마스크를 한 반려견을 안고 걸어가는 모습. [로이터·AFP=연합뉴스] 위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베네수엘라의 한 남성이 마스크를 한 반려견을 안고 걸어가는 모습. [로이터·AFP=연합뉴스]
홍콩 언론, 사람서 옮은 사례 보도 홍콩 언론, 사람서 옮은 사례 보도 중국 과학자 “고양이 특히 민감 중국 과학자 “고양이 특히 민감 사람반려묘 서로 옮길 수도” 사람반려묘 서로 옮길 수도” 사이언스는 “감염 증거 불충분” 사이언스는 “감염 증거 불충분”
에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다양한 동물 에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다양한 동물 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주입 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주입 하는 실험을 했는데 고양이와 흰색담비 하는 실험을 했는데 고양이와 흰색담비 가 매우 민감한 것으로 나왔다. 연구진 가 매우 민감한 것으로 나왔다. 연구진 은 이 동물들의 체내에서 바이러스가 은 이 동물들의 체내에서 바이러스가 효과적으로 증식했다고 밝혔다. 효과적으로 증식했다고 밝혔다. 특히, 고양이는 호흡기 비말을 통해 특히, 고양이는 호흡기 비말을 통해 다른 고양이에게 바이러스를 옮긴다는 다른 고양이에게 바이러스를 옮긴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는 감염된 고양이 사실을 확인했다. 이는 감염된 고양이 가 다른 고양이에게 옮기듯 사람에게도 가 다른 고양이에게 옮기듯 사람에게도 전염시킬 수 있다는 얘기다. 반면 개는 전염시킬 수 있다는 얘기다. 반면 개는 상대적으로 민감도가 낮았고, 바이러 상대적으로 민감도가 낮았고, 바이러
스가 제대로 증식하지 않았다. 돼지와 스가 제대로 증식하지 않았다. 돼지와 닭, 오리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 닭, 오리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반려동물이 코로나19 바 연구팀은 “반려동물이 코로나19 바 이러스의 저장고가 될 수 있는 만큼 감 이러스의 저장고가 될 수 있는 만큼 감 시가 필요하다, 특히 고양이는 더욱 그 시가 필요하다, 특히 고양이는 더욱 그 렇다”고 주장했다. 홍콩 방역 당국도 렇다”고 주장했다. 홍콩 방역 당국도 “개·고양이 등 포유류 반려동물을 데리 “개·고양이 등 포유류 반려동물을 데리 고 있는 사람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고 있는 사람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반려동물을 격리 시설에 맡겨야 한다” 반려동물을 격리 시설에 맡겨야 한다” 고 밝혔다. 고 밝혔다. 반면 과학저널 ‘사이언스’는 지난달 반면 과학저널 ‘사이언스’는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아직은 반려동물이 코 31일(현지 시각) “아직은 반려동물이 코 로나19에 걸린다는 증거가 불충분하고 로나19에 걸린다는 증거가 불충분하고 사람 간의 감염을 관리하는 것이 시급 사람 간의 감염을 관리하는 것이 시급 한 상황에서 반려동물에 대한 본격적인 한 상황에서 반려동물에 대한 본격적인 바이러스 검사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바이러스 검사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고 지적했다. 고 지적했다. 자신이 키우는 반려동물이 코로나 자신이 키우는 반려동물이 코로나 19에 걸렸는지 알려면 어떻게 해야할 19에 걸렸는지 알려면 어떻게 해야할 까. 미국 워싱턴 동물질병진단연구소 까. 미국 워싱턴 동물질병진단연구소 (WADDL)는 지난달 29일(현지 시각) (WADDL)는 지난달 29일(현지 시각) 반려동물의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 반려동물의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검사법을 보고서를 통해 공 할 수 있는 검사법을 보고서를 통해 공 개했다. 검사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실시 개했다. 검사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실시 간 분자진단검사법(RT-PCR) 방식으 간 분자진단검사법(RT-PCR) 방식으 로 이뤄진다. 입 뒤쪽 목 근처에서 검체 로 이뤄진다. 입 뒤쪽 목 근처에서 검체 를 채취해 연구소에 보내면, 연구소에 를 채취해 연구소에 보내면, 연구소에 서 RNA를 증폭시키는 방식으로 바이 서 RNA를 증폭시키는 방식으로 바이 러스 유무를 확인한다. 러스 유무를 확인한다. 검사 방식 자체는 사람과 크게 다르 검사 방식 자체는 사람과 크게 다르 지 않지만, 정확한 결과를 위해 각 동 지 않지만, 정확한 결과를 위해 각 동 물에 대한 ‘종 특이성 검사’(species물에 대한 ‘종 특이성 검사’(speciesspecific test)가 필요하다. 종에 따라 감 specific test)가 필요하다. 종에 따라 감 염 양상이 다르기 때문이다. ‘사이언스’ 염 양상이 다르기 때문이다. ‘사이언스’ 는 WADDL의 검사 모델이 세계보건기 는 WADDL의 검사 모델이 세계보건기 구(WHO)의 승인을 받았고, 필요하면 구(WHO)의 승인을 받았고, 필요하면 하루에 100마리씩 검사할 수 있다고 밝 하루에 100마리씩 검사할 수 있다고 밝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권유진 기자 혔다.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권유진 기자 혔다. kang.chansu@joongang.co.kr kang.chansu@joongang.co.kr
기저질환 없던 없던 대구 대구 46세 46세 남성 남성 코로나로 코로나로 사망 사망 기저질환 확진자 중 80대 이상의 치명률은 18.6% 균 3개의 기저질환을 앓았다”고 말했다. 지난달 7일 양성 판정 뒤 입원치료 로써 국내 누적 사망자는 169명으로 늘 적 사례로 판단하고 있다. 국내 누적 사망자는 169명으로 늘 적 사례로 판단하고 있다. 확진자 중 80대 이상의 치명률은 18.6% 균 3개의 기저질환을 앓았다”고 말했다. 지난달 7일 양성 판정 뒤 입원치료 로써 었다. 이 환자는 지난달 5일 발열 증상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0시 다. 국내 전체 치명률(1.7%)의 10배 이상 대구시 관계자는 “기저질환이 없는 확 대구에서 4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 대구에서 4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했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했 다. 평소 앓던 지병(기저질환)이 없는 다. 평소 앓던 지병(기저질환)이 없는 첫 사망자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첫 사망자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10분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 오전 4시10분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 서 치료를 받던 46세 남성이 숨졌다. 이 서 치료를 받던 46세 남성이 숨졌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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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다. 이 환자는 지난달 5일 발열 증상 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양 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양 성 판정이 나왔다. 지난달 7일부터 입원 성 판정이 나왔다. 지난달 7일부터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치료를 받아왔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고령이거나 기저질환이 인한 사망자는 고령이거나 기저질환이 있었다. 하지만 이 남성은 40대로 젊고, 있었다. 하지만 이 남성은 40대로 젊고, 기저질환도 없어 방역당국에서도 이례 기저질환도 없어 방역당국에서도 이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사망자 165명 중 164명 기준 코로나19 사망자 165명 중 164명 이 생전에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 질 이 생전에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 질 환별로 고혈압(66%)이 가장 많았고, 당 환별로 고혈압(66%)이 가장 많았고, 당 뇨(44%), 치매(33%), 호흡기 질환(30%), 코로나19 더 힘든 한부모 가정 뇨(44%), 치매(33%), 호흡기 질환(30%), 심장 질환(23.6%) 등의 순이었다. 심장 질환(23.6%) 등의 순이었다. 특히 고령자가 더 위험하다. 코로나19 특히 고령자가 더 위험하다. 코로나19
다. 국내 전체 치명률(1.7%)의 10배 이상 대구시 관계자는 “기저질환이 없는 확 이다. 70대 환자 치명률도 7%에 달한다. 진자가 사망하면 통상 사인은 코로나 폐 이다. 70대 환자 치명률도 7%에 달한다. 진자가 사망하면 통상 사인은 코로나 폐 기저질환을 앓는 노인은 주의를 기울여 렴에 의한 급성호흡부전 다발성 장기 부 기저질환을 앓는 노인은 주의를 기울여 렴에 의한 급성호흡부전 다발성 장기 부 야 한다는 의미다. 전”이라며 “(1일 숨진) 고인 역시 사인은 야 한다는 의미다. 전”이라며 “(1일 숨진) 고인 역시 사인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그렇게 될 것 같다. 정확한 것은 2일 브리 단기 4353년 3월 10일) 2일 목요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음력그렇게 될 2020년 것 같다.4월 정확한 것은 2일 브리 브리핑에서 “60대 이상 고령의 확진 환자 핑하겠다”고 밝혔다. 박광수 기자 브리핑에서 “60대 이상 고령의 확진 환자 핑하겠다”고 밝혔다. 박광수 기자 가 주로 사망했다. 한 명의 사망자가 평 park.kwangsoo@joongang.co.kr 가 주로 사망했다. 한 명의 사망자가 평 park.kwangsoo@joongang.co.kr
“애들만 마음 혼자 버니 일하러 가야죠” “애들만 달랑달랑 집에 집에 마음 아파도 혼자아파도 버니 일하러 가야죠” “무급휴직 얘기도 나오지만 일을 쉬면 가정이 무너져요. 마음은 아프지만 애 들만 남겨둔 채 출근할 수밖에 없어요.” 충남 보령시의 보험설계사 김미래 (47)씨는 초등학생인 10세, 11세 남매를 키우는 ‘싱글맘’이다. 남편과 이혼한 뒤 전적으로 혼자 가족의 생계와 가사를 책임지고 있는 ‘수퍼맘’이기도 하다. 김씨와 같은 한부모 가정은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를 극복하기가 더욱 힘들다. 언론에서 는 코로나19로 맞벌이 가정의 고민이 깊 어진다고 보도하지만 김씨에겐 그마저 도 부러운 사정이다. 그는 1일 중앙일보 와 한 인터뷰에서 “아빠가 있는 집은 아 이 봐줄 사람이 저희보다 적어도 두 배 많은 셈”이라고 씁쓸해했다. 오전 8시30분쯤 출근하는 그는 벌써 5개월째 정오 무렵이 되면 집으로 바 쁜 걸음을 옮긴다. 남매에게 점심을 챙 겨 주기 위해서다. 코로나19로 인한 개 학 지연 때문에 아이들은 겨울방학이 시작됐던 지난 연말부터 학교 급식을 제17037호 43판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제17037호 43판 김씨는 “코로나19로 아이들이 학교나 학원도 못 가고 외출도 못 하니까 온종
오전 8시반 출근했다 다시 귀가 초등생 남매 점심 주고 또 일터로 비대면으로 보험 영업 힘들지만 애들이 불러준 생일축하 노래에 힘내 제 할일 하다 보면 좋은 시절 오겠죠
실 적
코로나 생존기 싱글맘 보험설계사
일 집에서 게임만 하는 상황”이 라며 “점심밥 챙겨 주고 다 시 집을 나설 때마다 마음 이 아프다”고 말했다. 그 는 직업 특성상 전국 곳 곳을 다니며 많은 사 람을 만나야 하기에 정 해진 퇴근 시간이 없다. 밤늦게 집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결국 점심때 가 아이들이 엄마를 볼 수 있 는 유일한 시간인 셈이다. 아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엄마와 떨어 지는 것에 익숙해져 있어서 근무 중에 연락하거나 일을 방해하는 경우는 없다 고 한다. 바쁜 엄마를 이해하는 것이다. 그는 “아이들이 이별에 익숙해지고 훈 련이 돼 있는 것 같아서 더 미안하고 가 슴 아프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보육에만 신경 쓸 수도 없 다. 코로나19 때문에 직접 만나는 걸 꺼 리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수입 감소에 대해서도 걱정해야 한다. 김씨는 “상당 수 고객이 ‘코로나 사태가 끝나면 만나 자’ ‘찾아오지 말라’고 한다”며 “고객 을 안심시키기 위해 비대면으로 업무 를 진행하고 있지만 상당히 힘든 상황” 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엄마들의 상황을 배려해 무급 휴가를 권하기도 했지만 김씨에겐 사치 였다. 그는 “기본급이 있는 직업도 아니 고 혼자 버는데 하루라도 쉬면 그만큼 손해”라며 “보육 때문에 쉬게 되면 가정 이 무너지는 상황이라 아무리 힘들어도 출근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개학이 재차 연기됐다는 소식은 그의 고민을 더 키웠다. 김씨는 “더는 애들에 게 집에만 있으라고 하긴 어려울 것 같 아 돌봄 교실에 보내는 방안을 생각 중 이다. 하지만 온라인 개학에는 또 어떻 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이 깊다”고 한숨 을 쉬었다. 그런데도 김씨는 긍정적 태 도를 잃지 않으려 노력한다. 생일이었던 3월 31일에는 아이들이 불러준 생일 축 하 노래 덕택에 새로운 힘을 얻기도 했 다. 그래서인지 김씨는 인터뷰를 마무리 하면서 희망을 얘기했다. “정말 힘든 시기지만 생일 케이크를 보고 감사하고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 었어요. 일도 하고 있고 무엇보다 아이 들이 있으니까요. 저만 힘든 것도 아니 고 모두가 힘든 상황이잖아요. 각자 자 기 자리에서 제 할 일을 하다 보면 이 시 기도 언젠간 지나가겠죠. 희망은 어디에 채혜선 기자 나 있으니까요.”
이 북한 정부에 정식 공문을 보낸 것은 2016년 2월 15일 이후 4년 만이다. 당시 마르주키 다루스만 특별보고관은 북 한과 러시아 사이에 체결된 범죄인인 도조약을 문의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북한 선원 2명은 지난해 8월 청진항을 출항해 오징어잡 이를 하던 중 선장의 폭언과 구타에 불
만을 품고 선장과 동료 선원 16명을 살 해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2일 동해 상에서 나포됐는데, 정부는 나포 5일 만인 7일 이들을 판문점을 통해 추방 했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북한 선원 추방 결정은 무엇보다 우리 국민의 생 명과 인권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것”이 라고 거듭 밝혔다.
chae.hyeseon@joongang.co.kr
탈북 선원 추방한 정부 “그들의 현재 상태는 모른다” >> 1면 유엔 서한에서 계속
또 “남북 사이에 재판 지원 부족과 증거 획득의 어려움으로 적절한 재판을 보장 하기 어려운 데다 재판 관할권 행사가 오히려 남측 국민의 안전을 위험에 빠뜨 릴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헌법 등 국내법뿐 아니라 한국이 가입한 인 권 관련 국제조약도 검토했지만, 북한
선원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조항은 없 었다”고 알렸다. 이는 심각한 비정치적 범죄를 저질 러 난민으로 볼 수 없고, 복수의 사람 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라 는 점에서 고문위험국가로 추방을 금 지한 고문방지협약에 위반되지 않는다 는 입장이다.
정부는 또 답변서에서 북한의 어 떤 당국이 이들을 인도받았는지와 현 재 이들의 상태는 파악하지 못한다 고 답했다. 반면에 퀸타나 특별보고관 은 북한에도 한국 정부에 보낸 서한 과 유사한 내용으로 긴급 탄원(urgent appeal)을 발송했다고 외교 소식통 이 전했다.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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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2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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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택대출금리는 왜 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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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차 뽑으면 최대 143만원 깎아준다 2020년 4월 2일 목요일
빅테크 진격 코로나 난리에 더 강해졌다 빅테크 진격 코로나 난리에 더 강해졌다 미국과 한국 테크 기업 주가 변동률 2019년 12월31일 종가=100, 3월 31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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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계를 송 란 속에 이 있다. 릭스·구 프트·애 벌 기술 비스와 도, 쇼핑 인터넷 기준)에 상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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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인수한 식료품 체인인 홀푸드에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직원들의 파업으로 대체 투입된 근로자가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카트에 담고 있다.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쇼핑이 급증하면서 최근 석달간 아마존 주가는 5.5% 올랐다.
[UPI=연합뉴스]
만명채 터 지난 아마존 감기약 9배9배 급증급증 로, 16%가 올랐다. 아마존도 같은 기간 감기약판매량 판매량 기약 판 넷플릭스 접속 폭발, 주가 16% 뛰어 5.5% 상승했으며, 한때 15% 이상 하락 넷플릭스 접속 폭발, 주가 16% 뛰어 다. 동영 했던 MS도 지난해 말 주가 수준을 회복 “격리 언제 끝날지 몰라 더 호재” “격리 언제 끝날지 몰라 더 호재” 릭스도 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 페북·구글 실물경제 타격에 우울 폭발적 페북·구글 실물경제 타격에 우울 수가 같은 기간 20% 하락한 점을 감안 부러 낮 하면 이례적 상승이다. 요가 늘 석달 주가로 본 한·미 테크 기업들 미국 실리콘밸리에 둔 인공지 플릭스도 마찬가지다.본사를 유럽에서 접속 적인 성 능(AI) 스타트업 올거나이즈의 이창수 자가 폭발적으로 늘어 스트리밍 품질 코로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대표는 “현재 미국할 전체 인구의재택근무 70% 정 을 일부러 낮춰야 정도다. 역에선 19)이 앙일보가 삼성증권에 페이스북, 자택격리 언제 끝날지 모 로 수요가 늘고중인데, 있는 클라우드 시장도 우리의 일상과 의뢰해 시장·세계를 송 도가 했다고 두리째 아마존, 바꾸고 넷플릭스, 구글(알파벳), MS, 르는 이 상황이 넷플릭스·아마존·MS 폭발적인 성장 기회를 맞고 있다. MS 있다. 이런 혼란 속에 욕타임 서도 애플의 주가(지난해 12월 31일~올해 “한때사회적 망할 것이라는 는 최근호재”라며 코로나 19로 거리 두 성장기회를 잡는 기업들이 있다.3 등에는 크 기업 FANG(페이스북·아마존·넷플릭스·구 월 31일)를 분석한 결과 넷플릭스, 아마 소문이 무성했던 식재료 배달 스타트업 기를 하는 지역에선 클라우드 사용량 심지어 글) 존, MS의 주가는 코로나19 와중에도 올 ‘블루 에이프런’조차도 주문이 늘어 기 혹은 MAGA(마이크로소프트·애 이 77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랐다. 지난해 말 323.57달러에 거래되던 상황”이라고“코로나19 전했다. 와 23일 되살아난 미국 뉴욕타임스는 플·구글·아마존)로 불리는 글로벌 기술 업이 난다. 중 기업(빅테크)들이다. 넷플릭스 주식은 지난달 31일 375.5달러 구글사업은 등은 트래픽 중에도 페이스북과 빅테크 기업의 안정적 이들의 서비스와 다만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지난해 31일 375.5달러로, 16%가 각각 올랐다. 아 말 대비 18.7%, 13.2%5.5% 하락했다. 벤처캐 마존도 같은 기간 상승했으며, 피털 대표는 “실물 경제가 한때 TBT 15% 임정욱 이상 하락했던 MS도 지난 타격을 광고도회복했다. 줄기 때문에 광고 해 말 받으면 주가 수준을 스탠더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은 아무래도 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같은 주 기 가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간 20% 하락한 점을 감안하면 이례 한국 정보기술(IT) 산업도 ‘비대면’ 적 상승이다. 이라는 비즈니스 룰로 둔 큰 변화 미국 새로운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인공 를 맞고 있다. 거대 플랫폼을 보유한 기 지능(AI) 스타트업 올거나이즈의 이 업들은 접속자가 네이버의 창수대표는 “현재급증했다. 미국 전체 인구의 클라우드 플랫폼(워크플레이스) 사용 70% 정도가 자택격리 중인데, 언제 끝 량은 코로나19 전보다 5배 증가 날지 모르는 이 확산 상황이 넷플릭스·아마 했다. 기업용 협업 도구인 라인웍스는 존·MS등에는 호재”라며 “한때 망할 1월 20일(국내 첫 확진자 발생) 대비배3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던 식재료 월 말 화상회의 사용량이 28배, 그룹 달 스타트업 ‘블루 에이프런’조차도 통 주 화는 증가했다. 비대면 서비스 문이 24배가 늘어 기업이 되살아난 상황”이라
일 뿐 아니라, 심지어 더 번창하고 있 다”고 보도했다. 이런 흐름은 주가로도 나타난다. 중 앙일보가 삼성증권에 의뢰해 페이스 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알파벳), MS, 애플의 주가(지난해 12월 31일~ 올해 3월 31일)를 분석한 결과 넷플릭 스, 아마존, MS의 주가는 코로나19 와 중에도 올랐다. 지난해 말 323.57달러 에 거래되던 넷플릭스 주식은 지난달
고 전했다. 다만 페이스북과 구글 등은 트래픽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각각 지난 해 말 대비 18.7%, 13.2% 하락했다. 벤 처캐피털 TBT 임정욱 대표는 “실물 경제가 타격을 받으면 광고도 줄기 때 문에 광고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은 아 무래도 주가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 고 설명했다. 한국 정보기술(IT) 산업도 ‘비대면’
플랫폼 없이 원격 근무도, 교육도, 쇼 핑도 모두 불가능해져서다. 동시에 인 터넷이 생필품이 된 뉴노멀(새로운 기 준)에서는 글로벌 빅테크에 쏠림 현상 을 가속화시킬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아마존은 최근 창고직원 10만 명 채 용 계획을 발표했다. 2월 20일부터 지 난달 15일까지 아마존에서 일반 감기 약 판매량은 1년 전 대비 9배가 늘었 다.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넷
넷마블 카카오 NHN
엔씨 소프트
80.6 81.2
코스피 네이버
자료 : 삼성증권
가 많은 새로운 카카오도 마찬가지다. 카카오 이라는 비즈니스 룰로 큰 변화 뱅크 고객있다. 수는 거대 지난해 말 1128만명에 를 맞고 플랫폼을 보유한 서 1201만명으로 늘었다. 14조8803억원 기업들은 접속자가 급증했다. 네이버 이었던 여신액도 16조 7470억원으로 급 의 클라우드 플랫폼(워크플레이스) 사 증했다. 지난해5배 말대 용량은 카카오의 코로나19 주가는 확산 전보다 증 비 1% 상승했으며 네이버는 하락 가했다. 기업용 협업 도구인8.9% 라인웍스 한 상태다. 같은 기간 코스피200지수는 는 1월 20일(국내 첫 확진자 발생) 대 19.4% 비 3월하락했다. 말 화상회의 사용량이 28배, 그 비대면 개발하는 중견 기술 룹 통화는서비스를 24배가 증가했다. 비대면 서 기업들도 떠오르고 있다.마찬가지다. 이른바 ‘AI 면 비스가 많은 카카오도 카 접’으로 역량검사 업 카오뱅크불리는 고객 AI 수는 지난해서비스 말 1128 체 마이다스아이티의 고객(기업) 만명에서 1201만명으로 늘었다. 수는 14조 지난해 말 200여 여신액도 곳에서 지난달 8803억원이었던 16조 10일엔 7470억 박민제·하선영 300여 늘었다. 원으로곳으로 급증했다. 카카오의 주가는기자 지 letmein@joongang.co.kr 난해 말 대비 1% 상승했으며 네이버 > > B2면 빅테크 진격으로 는 8.9% 하락한 상태다. 같은 기간계속 코 스피200지수는 19.4% 하락했다. 비대면 서비스를 개발하는 중견 기 술 기업들도 떠오르고 있다. 이른바 ‘AI 면접’으로 불리는 AI 역량검사 서 비스 업체 마이다스아이티의 고객(기 업) 수는 지난해 말 200여 곳에서 지 난달 10일엔 300여 곳으로 늘었다.
박민제·하선영 기자 letmein@joongang.co.kr
>> B3면 `빅테크 진격'으로 계속
제17037호 40판
B2 전면광고
2020년 4월 2일 목요일
B2 B2
2020년 4월 2일 목요일
종합
코로나19 코로나19 수출 수출 타격 타격 코로나19 수출 타격
2020년 2020년 4월 4월 2일 2일 목요일 목요일
B3
2020년 4월 2일 목요일
코로나 공포에 수출 한달 만에 다시 마이너스 코로나 공포에 수출 한달 만에 다시 마이너스 지난달 지난달 수출이 수출이 전년 전년 대비 대비 0.2% 0.2% 줄었다. 줄었다. 3월 3월 469억 469억 달러로 달러로 전년비 전년비 -0.2% -0.2%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내놓은 ‘3월 수 지난달 수출이 전년1일 대비 0.2% 줄었다. 3월 469억 달러로 전년비 -0.2%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놓은 ‘3월 수 정부 작년 기저효과 기대 물거품 정부 작년 기저효과 기대 물거품 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내놓은 ‘3월 수 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중국에 정부 작년 기저효과 기대 물거품 수출 -5.8%, -25% 중국에 수출 -5.8%, 중남미는 중남미는 -25% 469억1000만 지난 출입동향’에 따르면집계됐다. 지난달 수출액은 469억1000만 달러로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2월 2월 중국에 수출 -5.8%, 중남미는 문제” 조업일수 등에 힘입어 “코로나 미유럽 미유럽 확산, 확산, 향후 향후 더 더-25% 문제” 469억1000만 달러로 지난 2월11 “코로나 조업일수 증가 증가 등에 집계됐다. 힘입어 수출액이 수출액이 “코로나 미유럽 확산, 향후 더 문제” 년 4.5% 증가하며 ‘플러스’로 조업일수 힘입어 수출액이돌 년 전보다 전보다증가 4.5%등에 증가하며 ‘플러스’로 돌1 아섰지만 달 다시 년 전보다한 4.5% 증가하며 ‘플러스’로 돌 아섰지만 한 달 만에 만에 다시 꺾였다. 꺾였다. 조업일수 영향을 제외한 일평균 아섰지만 한달 만에 다시 꺾였다. 조업일수 영향을 제외한 일평균 수 수 출액은 19억5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조업일수 영향을 제외한 수 출액은 19억5400만 달러로 일평균 전년 대비 6.4% 감소했다. 2월(-11.9%)보다는 출액은 19억5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4% 감소했다. 2월(-11.9%)보다는 낙 낙 코로나19로 코로나19로 수출액이 수출액이 많이 많이 늘어난 늘어난 제 제 폭을 줄였다. 품목별로는 선박(-31.4%), 품도 있었다. 한국이 우수성을 인정받 6.4% 감소했다. 2월(-11.9%)보다는 낙 코로나19로 수출액이 많이 늘어난 제 폭을 줄였다. 품목별로는 선박(-31.4%), 품도 있었다. 한국이 우수성을 인정받 디스플레이(-12.8%), 섬유(-8.8), 반도 은 수출액이 4865만 달러 폭을 줄였다. 품목별로는 선박(-31.4%), 있었다. 한국이 우수성을 인정받 디스플레이(-12.8%), 섬유(-8.8), 반도 품도 은 진단키트는 진단키트는 수출액이 4865만 달러 체(-2.7%) 등 20개 주력 품목 중 11개가 로 117.1% 늘었다. 이 외에도 감염 우려 디스플레이(-12.8%), 섬유(-8.8), 반도 은 진단키트는 수출액이 4865만 체(-2.7%) 등 20개 주력 품목 중 11개가 로 117.1% 늘었다. 이 외에도 감염 달러 우려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전체 위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손 세정 체(-2.7%) 등 20개 주력 품목 중 11개가 로 117.1% 늘었다. 이 외에도 감염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전체 로 위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손 우려 세정 수출의 25.1%(지난해 기준)를 차지하는 제(81.4%), 세안 용품(68.9%) 수출이 많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기준)를 지역별로는 전체 로 위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손 세정 수출의 25.1%(지난해 차지하는 제(81.4%), 세안 용품(68.9%) 수출이 많 대(對) 중국 수출이 5.8% 감소했다. 중 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바이오·헬 수출의 25.1%(지난해 기준)를 차지하는 세안 용품(68.9%) 수출이 많 대(對) 중국 수출이 5.8% 감소했다. 중 제(81.4%), 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바이오·헬 남미(-25.8%), 아세안(-1.9%) 지역으로 스 분야 수출액은 23.7% 올랐다. 재택근 대(對) 중국 수출이 5.8% 감소했다. 중 이 증가했다. 이에23.7% 따라 전체 바이오·헬 남미(-25.8%), 아세안(-1.9%) 지역으로 스 분야 수출액은 올랐다. 재택근 의 수출도 줄었다. 무와 ‘사회적 거리 두기’가 확산하며 컴 남미(-25.8%), 아세안(-1.9%) 지역으로 스 분야 수출액은 23.7% 올랐다. 재택근 의 수출도 줄었다. 무와 ‘사회적 거리 두기’가 확산하며 컴 올 초만 해도 정부는 지난해 수출 실 퓨터(82.3%), 무선통신(13.3%) 등 정보· 의 수출도 줄었다. 무와 ‘사회적 거리 두기’가 확산하며 컴 올 초만 해도 정부는 지난해 수출 실 퓨터(82.3%), 무선통신(13.3%) 등 정보· 적이 워낙 나빴기 때문에 올해는 기저 통신(IT) 호조를 올 정부는 지난해 수출 실 퓨터(82.3%), 무선통신(13.3%) 적이 초만 워낙 해도 나빴기 때문에 올해는 기저 통신(IT) 분야도 분야도 호조를 보였다. 보였다.등 정보· 효과로 수출이 크게 늘 기대했 수출이 지금까지 그런대로 버텨냈지 적이 워낙 나빴기 때문에 올해는 기저 통신(IT) 호조를 보였다. 효과로 수출이 크게 늘 것으로 것으로 기대했 수출이분야도 지금까지 그런대로 버텨냈지 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사태 만 앞으로가 문제다. 지난달 유럽, 효과로 수출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했 수출이 지금까지 그런대로 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사태 만 앞으로가 문제다. 지난달 버텨냈지 유럽, 미 미 의 영향으로 기대는 물거품이 됐다. 국으로의 수출은 전년 대비 10% 이상 다. 하지만 예기치 코로나19 앞으로가 문제다. 유럽, 미 의 영향으로 기대는못한 물거품이 됐다.사태 만 국으로의 수출은 전년지난달 대비 10% 이상 지난달 수출 감소는 코로나바이러 늘었는데, 이들 지역에 코로나19가 점 의 영향으로 기대는 물거품이 됐다. 국으로의 전년 대비 10% 이상 지난달 수출 감소는 코로나바이러 늘었는데,수출은 이들 지역에 코로나19가 점 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산 점 확산하고 있다는 게 큰 변수다. 정인 지난달 수출 감소는 코로나바이러 지역에 코로나19가 점 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산 늘었는데, 점 확산하고이들 있다는 게큰 변수다. 정인 업 수요가 위축된 데다, 저유가 충격까 교 인하대 국제통상학과 교수는 “코로 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산 점 확산하고 있다는 게 큰 변수다. 정인 업 수요가 위축된 데다, 저유가 충격까 교 인하대 국제통상학과 교수는 “코로 지 겹치며 단가가 떨어진 탓 나19 여파로 북미·유럽의 자동차 공장 업 위축된 데다,크게 저유가 충격까 인하대 국제통상학과 지 수요가 겹치며 수출 수출 단가가 크게 떨어진 탓 교 나19 여파로 북미·유럽의교수는 자동차“코로 공장 이다. 지난달 수출 물량은 전년 대비 등 주요 생산 시설이 멈춰 서고 있다”며 지 겹치며 수출 단가가 크게 떨어진 탓 나19 여파로 북미·유럽의 자동차 공장 이다. 지난달 수출 물량은 전년 대비 등 주요 생산 시설이 멈춰 서고 있다”며 13.1% 증가하며 17개월 만에 최대 증가 “주요국 기업의 생산 부진이 실업과 수 이다. 수출 물량은 주요 생산 시설이 서고 있다”며 13.1% 지난달 증가하며 17개월 만에전년 최대 대비 증가 등 “주요국 기업의 생산멈춰 부진이 실업과 수 폭을 기록했지만, 수출 단가는 전년 같 요 절벽으로 이어지면 한국 수출이 큰 13.1% 증가하며 17개월 만에 최대 증가 기업의 생산 부진이 실업과 수 폭을 기록했지만, 수출 단가는 전년 같 “주요국 요 절벽으로 이어지면 한국 수출이 큰 은 달보다 11.7% 낮아졌다. 전보다 많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폭을 기록했지만, 수출 단가는 전년 같 요 절벽으로 이어지면 수출이 큰 은 달보다 11.7% 낮아졌다. 전보다 많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한국 말했다. 세종=허정원 팔아도 단가가 싸다 보니 돈을 덜 버는 은 달보다 11.7%싸다 낮아졌다. 전보다 말했다. 기자 기자 팔아도 단가가 보니 돈을 덜 많이 버는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세종=허정원 heo.jeongwon@joongang.co.kr 셈이다. 세종=허정원 기자 팔아도 단가가 싸다 보니 돈을 덜 버는 heo.jeongwon@joongang.co.kr 셈이다. 셈이다.
코로나 코로나 닥치자 닥치자 회복세 회복세 꺾인 꺾인 수출 수출 지난해 동기 대비 증가율, 자료:관세청 지난해 동기 대비 증가율, 자료 : 관세청 코로나 닥치자 회복세 꺾인 수출 지난해 동기 대비 증가율, 자료:관세청
증가율(%) 증가율(%) 증가율(%) -6.2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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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억1000만 471억1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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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억1000만 500억 5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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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액(달러) 수출액(달러) 수출액(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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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 300억 300억 300억 200억 200억 200억
heo.jeongwon@joongang.co.kr
한은 기준금리 0.5%P나 내렸는데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왜 올랐지 한은 기준금리 0.5%P나 내렸는데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왜 올랐지 <혼합형> <혼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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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원 기자 sung.ji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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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각 은행
성지원 sung.jiwon@joongang.co.kr 릴 것”이라고 성지원 기자 기자 전망했다. sung.ji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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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금세견금적견서적 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친환경차 구입 감면 감면 개별소비세 세액감면 노후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친환경차 구입 개별소비세 세액감면 노후차교체 교체 감면 감면 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자동차 있는 자동차 2020년 6월6월 30일까지 2019년 친환경차 구입 2020년 30일까지 2019년12월 12월31일 31일이전 이전 친환경차 구입 부과 세액(차값의 5%) 5%) 3,500,000원 부과 세액(차값의 3,500,000원 신차 구입 등록한 신차 구입 등록한노후차를 노후차를 원 업계가업계가 차량 가격 다양한 혜택 혜택 원 차량할인 가격등 할인 등 다양한 50만50만택 택 하이브리드 100만원 원한도 한도 하이브리드 100만 6월30일까지 30일까지신차로 신차로교체 교체 6월 감면 세액 감면 세액 총 3총 3금혜금 혜 을 내세워 고객 잡기에 안간힘을 세 을 내세워 고객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쓰고 세 개별소비세액의 70% 개별소비세액의 70% 300만 전기차 300만원 원한도 한도 액 액 1 개별소비세 1,000,000원 없이없이 1 개별소비세 인하 인하 1,000,000원 0원 0원전 전담부 한도 100만 개별소비세액의70% 70% 개별소비세 수소차 400만 원원 한도 100만 개별소비세액의 개별소비세 400만원 원한도 한도 부 담입 입 있다. 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해 내놓은 있다. 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해 내놓은 구 구 노후감면 교체 감면 1,000,000원 0원 2 노후 2교체 1,000,000원 0원 100만원원한도 한 100만 한한도 신차신차 2020년 1일~6월 30일 3 전기차 1,500,000원 세제 혜택도 잘 활용하면 신차 구입비 하이브리드 3월3월 1일~6월 30일 2020년 3 전기차 감면 감면 0원 0원 1,500,000원 세제 혜택도 잘 활용하면 신차 구입비 하이브리드 출고/수입분 1월1일~6월 1일~6월30일 30일 2020년1월 (2009년 7월 출고/수입분 2020년 (2009년 7월1일부터) 1일부터) 용을 절약할 수 있다. 용을 절약할 수 있다. 감면 총액(1+2+3) 3,500,000원 까지신차 신차출고 출고및 및등록 등록 전기차 감면 총액(1+2+3) 3,500,000원 0원 0원 까지 출출 전기차 6월 말까지 등록 기간이 10년 이 (2012년 1월 오는 오는 6월 말까지 등록 기간이 10년 이 (2012년 1월1일부터) 1일부터) 경유자동차로 경유자동차 세금 총액(부과 세액-감면 총액) 0원 수소차 경유자동차로 경유자동차 세금 총액(부과 세액-감면 총액) 상인 노후 자동차를 말소하고 수소차 0원 수소차 상인 노후 자동차를 말소하고 수소차 교체하는 것은 것 제외 (2017년 1월 1일부터) 교체하는 것은 것 제외 (2017년 1월 1일부터) 등 친환경차를 산 소비자는 최대 600만 세액감면 100만 원=min(350만 원×70%, 100만 원) 등 친환경차를 산 소비자는 최대 600만 세액감면노후차 100만교체 원=min(350만 100만 원) 만 원) 감면 100만원×70%, 원=min(250만 원×70%, 100만 원의 개별소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노후차 교체 감면 100만 원=min(250만 전기차 감면 150만 원=min(150만원×70%, 원, 300만100만 원)만 원) 원의 개별소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전기차 감면 150만 원=min(150만 원, 300만 원) 습니다. 그림은 이해를 돕기 위해 개별소비세만 감안하였습니다. 있다. 일반 신차 구매 고객도 최대 143만 위 그림은위이해를 습니다. 돕기 위해 개별소비세만 감안하였습니다. 있다. 일반 신차 구매 고객도 최대 143만 원의 세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정부가 자료 : 국세청 원의 세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정부가 자료 : 국세청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 업계 지원을 위해 한시적인 세제 혜택을 업계 지원을 위해 한시적인 세제 혜택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하다. 노후 차 말소에 100만원, 신차 등 가운데 ‘잔인한 4월’을 넘기기 위한 고 마련했기 때문이다. 하다. 노후 차 말소에 100만원, 신차 등 가운데 ‘잔인한 4월’을 넘기기 위한 고 국세청은 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록 시 최대 100만원의 개소세 감면 혜택 육책으로 보인다. 국세청은 1일 코로나19 위한 구매 록 시과 최대 100만원의 육책으로 경제 대책으로 추진 극복을 중인 자동차 함께 친환경차개소세 구입에 감면 따른 혜택 추가 감 외자계보인다. 3사의 올해 1~3월 내수 판매 경제 대책으로 추진 중인 자동차 구매 과 함께 친환경차 구입에 따른 추가 감 외자계 3사의 1~3월 판매 관련 세제 혜택을 소개했다. 이 제도는 면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친환경차 는 5만6549대로 올해 지난해 같은 내수 기간(6만 관련 세제 혜택을 소개했다. 이지난달 제도는1일부 면을 세금 받을감면액은 수 있기 때문이다. 친환경차 는 5만6549대로 같은 기간(6만 국산이나 수입차 신차를 하이브리드차 최대 100 637대)보다 6.7% 지난해 줄었다. 업계는 코로나 국산이나 수입차 신차를 지난달 1일부 세금 감면액은 하이브리드차 최대 100 637대)보다 6.7% 줄었다. 업계는 터 6월 말까지 구매한 고객에 한해 적 만원, 전기차 300만원, 수소차 400만원 19가 확산한 4~5월엔 감소 폭이 더코로나 커질 터 6월용한다. 말까지 소비자는 구매한 고객에 한해 적 만원, 전기차 300만원, 수소차 400만원 19가 확산한 4~5월엔 감소 폭이 더 커질 신차를 살 때 내야 등이다. 것으로 보고 있다. 용한다.하는 소비자는 신차를70%를 살 때최대 내야100만 등이다. 것으로 보고 있다. 개별소비세의 국세청은 이번 자동차 개소세 감면 한국GM은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스 하는 개별소비세의 70%를 최대 100만 국세청은 이번 자동차 개소세 감면 한국GM은 할부10년 프로그램을 통해상 스 원 한도에서 감면받을 수 있다. 기존에 폭이 역대 최대 규모라고 강조했다. 메 파크를 구매하면 자동차세에 는 자동차 출고가격의 5%를 개소세로 르스가 유행했던 2015년과 글로벌 경기 응하는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지난달 원 한도에서 감면받을 수 있다. 기존에 폭이 역대 최대 규모라고 강조했다. 메 파크를 구매하면 10년 자동차세에 상 내야 했지만, 1.5%만 부담하면 된다는 침체로 어려웠던 2018년에 자동차 개소 31일 밝혔다. 또 말리부·트랙스·이쿼녹 는 자동차 출고가격의 5%를 개소세로 르스가 유행했던 2015년과 글로벌 경기 응하는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지난달 의미다. 가령 출고가 2000만원짜리 승 세를 5%에서 3.5%로 30% 인하한 적이 스를 사면 취득세(차량가 7%)를 전액 내야 했지만, 1.5%만 부담하면 된다는 침체로 어려웠던 2018년에 자동차 개소 31일 밝혔다. 또 말리부·트랙스·이쿼녹 사면 기존에는 100만원의 이번에는 70%를적이 감면해 지원한다. 신입생·신입사원·신혼부부 의미다.용차를 가령 출고가 2000만원짜리 승 개소 세를 있다. 5%에서 3.5%로개소세 30% 인하한 스를 사면 취득세(차량가 7%)를 전액 세를 내야 했다. 이 금액을 30만원만 내 1.5% 수준으로 세율이 줄어든다. 강상 등을 대상으로 한 ‘새 출발 프로모션’ 용차를 사면 기존에는 100만원의 개소 있다. 이번에는 개소세 70%를 감면해 지원한다. 신입생·신입사원·신혼부부 면 된다. 교육세·부가가치세 국세청 소비세과장은 “수요 강상 감소 등 을 통해 스파크·트래버스 등을 추가로 세를 내야 했다.여기에 이 금액을 30만원만 내 등 1.5%식 수준으로 세율이 줄어든다. 등을 대상으로 한 ‘새 출발 프로모션’ 도여기에 감면해교육세·부가가치세 최대 143만원(신차 등 출고가 으로 어려움을 겪는 차 업계도 소비 20만~30만원 할인해준다. 백범수 한국 면 된다. 식 국세청 소비세과장은 “수요 감소 등활 을 통해 스파크·트래버스 등을 추가로 2900만원 이상)의 세금 감면 혜택을 받 성화를 위한 할인 행사를 계획하고 있 GM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코로나19로 도 감면해 최대 143만원(신차 출고가 으로 어려움을 겪는 차 업계도 소비 활 20만~30만원 할인해준다. 백범수 한국 을 수 있다. 다”고 말했다. 인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지 2900만원 이상)의 세금 감면 혜택을 받 성화를 위한 할인 행사를 계획하고 있 GM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코로나19로 등록된 지 10년이 넘은 노후 차를 전 실제로 외자계 완성차 3사를 중심으 만, 고객 혜택 제공을 계속할 것”이라고 을 수 있다. 다”고 말했다. 인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지 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로 교체하면 로 4월 신차 할인 프로모션이 뜨겁다. 말했다. 등록된 지 10년이 넘은 노후 차를 전 실제로 외자계 완성차 3사를 중심으 만, 고객 혜택 제공을 계속할 것”이라고 최대 600만원까지 개소세 감면이 가능 코로나19 여파로 내수 부진이 계속되는 쉐보레 뉴 스파크(위)와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쌍용차는 이달 G4 렉스턴·코란도·티 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로 교체하면 로 4월 신차 할인 프로모션이 뜨겁다. 말했다. 최대 600만원까지 개소세 감면이 가능 코로나19 여파로 내수 부진이 계속되는 쉐보레 뉴 스파크(위)와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쌍용차는 이달 G4 렉스턴·코란도·티
볼리 등 SUV 모델을 산 소비자에게 무 이자할부(36개월)와 할부(36개월)와 함께 ‘10년 10만 이자 함께 ‘10년 10만 ㎞’보증을 보증을제공한다고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 이날 밝혔다. 또또 렉스턴스포츠를 스포츠를 60~72개월 할부로 렉스턴 60~72개월 할부로 산산 소비자에겐취득세에 취득세에 상응하는 150만 소비자에겐 상응하는 150만 원을지원한다. 지원한다. 원을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XM3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달달 XM3 72 72 개월저금리(3.9%) 저금리(3.9%) 할부 프로모션을 개월 할부 프로모션을 한한 다. Z.E.(조에)에 한해 다.또또전기차 전기차SM3 SM3 Z.E.(조에)에 한해 최대 할부 또는 현금 600600 최대60개월 60개월무이자 무이자 할부 또는 현금 만원 선보였다. 만원지원 지원혜택을 혜택을 선보였다. 현대차도 하이브리드와 더더 현대차도아이오닉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뉴뉴그랜저 등등 친환경 차에 그랜저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친환경 차에 30만~50만원(현대카드 세이브포인트) 30만~50만원(현대카드 세이브포인트) 할인 기아차는 모닝·K3· 할인혜택을 혜택을주고, 주고, 기아차는 모닝·K3· 스포티지·카니발에 한해 110만~150만 스포티지·카니발에 한해 110만~150만 원 할인한다. 원 할인한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1월 제네시스 현대·기아차는 지난 1월 제네시스 GV80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달 7세대 GV80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달 7세대 아반떼와 4세대 쏘렌토(기아), 3세대 아반떼와 4세대 쏘렌토(기아), 3세대 G80 등 준중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차 G80 등 준중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차 의 세단·SUV 신차를 선보였다. 이에 비 세단·SUV 이에 해의외자계 3사의신차를 신차는선보였다. 한국GM의 트비 해 외자계 3사의 출시)와 신차는 한국GM의 레일블레이저(1월 르노삼성의 트 레일블레이저(1월 XM3(3월) 정도다. 출시)와 르노삼성의 XM3(3월) 정도다. 1일 각 사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1일 각 사 발표 따르면15만 지난달 완성차 업체 5사의자료에 내수 판매는 완성차 업체 내수 판매는 15만 1025대로 이 중5사의 현대·기아차(12만3188 1025대로 이중 현대·기아차(12만3188 대)가 81.6%를 차지했다. 외자계 3사의 비중은 18.4%였다. 3월 한 국내3사의 완 대)가 81.6%를 차지했다.달간 외자계 성차 업체들은 내수 3월 시장에선 선방했 비중은 18.4%였다. 한 달간 국내 완 다. 현대자동차는 신형 그랜저 등의 인 성차 업체들은 내수 시장에선 선방했 기에 힘입어 작년 3월 대비 3.0% 등의 증가 인 다. 현대자동차는 신형 그랜저 한기에 7만2180대를 판매했다. 기아차도 1 힘입어 작년 3월 대비 3.0% 증가 년한전보다 15.3% 증가한 5만1008대를 7만2180대를 판매했다. 기아차도 1 국내에서 팔았다. 르노삼성은 XM3와 년 전보다 15.3% 증가한 5만1008대를 QM6의 판매 호조로 1만2012대를, 한 국내에서 팔았다. 르노삼성은 XM3와 국GM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중 QM6의 판매 호조로 1만2012대를, 한 심으로 8965대를 판매했다.
국GM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중 김영주·김도년 기자 심으로 8965대를 판매했다. humanest@joongang.co.kr 김영주·김도년 기자
humanest@joongang.co.kr
제17037호 40판
제17037호 40판
B3
코로나19 산업구조 격변
2020년 4월 2일 목요일
B5 B3
차·철강정유 후진, 배터리·게임 약진 시총‘대지진’B3
2020년 4월 2일 목요일
종합
코로나19 산업구조 격변 코로나19 산업구조 격변
2020년 4월 2일 목요일 2020년 4월 2일 목요일
차·철강정유 후진, 배터리·게임 약진 시총 ‘대지진’ 차·철강정유 후진, 배터리·게임 약진 시총‘대지진’
위기는 산업구조를 바꾼다. 신종 코로 모비스 6�11위, 기아차 20위 밖으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은 근무방식(재택근무)과 소비패턴(비대 저금리 장기화에 금융사도 하락세 이어지고 있다. 눈에 위기는변화로 산업구조를 바꾼다. 신종 코로 코로나가 바꾼 코스피 시총 톱20면 소비)의 보이지나바이러스 않는 수면 아래에선 코로나19로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은 산업구조를 바꾼다. 신종 코로 코로나가 바꾼 코스피 시총 모비스 6�11위, 기아차 20위톱20 밖으로 위기는 LG화학·삼성SDI 배터리 미래효과 근무방식(재택근무)과 소비패턴(비대 인한 산업구조 변화가 시작됐다.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은 모비스 6�11위, 기아차 20위하락세 밖으로 저금리 장기화에 금융사도 엔씨 12계단, 카카오 5계단 껑충 면 소비)의지난해 변화로12월 이어지고 있다. 눈에 근무방식(재택근무)과 소비패턴(비대 중앙일보는 30일과 지난 저금리 장기화에 금융사도 하락세 보이지 않는변화로 수면 아래에선 면 소비)의 이어지고 있다. 눈에 달 31일의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코로나19로 20개 기 LG화학·삼성SDI 배터리 미래효과 인한 산업구조 변화가 시작됐다. 보이지 않는몇수면 아래에선 코로나19로 가지 특징이 잡혔다. LG화학·삼성SDI 배터리 미래효과 엔씨 12계단, 카카오 5계단 껑충업을 비교했다. 중앙일보는 지난해 12월 30일과 인한 산업구조 변화가 시작됐다. 지난 업종인 자동차와 철강 관련 엔씨 12계단, 카카오 5계단 껑충경기 민감 달 31일의 코스피 시가총액 20개 기 중앙일보는 지난해 12월 상위 30일과 지난 기업은 시가총액 순위 하락이 뚜렷했다. 업을 비교했다. 가지 특징이 달 31일의 코스피몇시가총액 상위 잡혔다. 20개 기 게임과 온라인쇼핑 등 비대면 거래 관련 경기 비교했다. 민감 업종인 철강 관련 업을 몇 자동차와 가지 특징이 잡혔다. 코스피 시가총액 톱 20 기업의 순위는 가파르게 올랐다. 단위: 원, 3월 31일 종가 기준 기업은 시가총액 하락이철강 뚜렷했다. 경기 민감 업종인순위 자동차와 관련 지난해 말 코스피 시가총액 5위였던 게임과 시가총액 온라인쇼핑 등 비대면 관련 기업은 순위 하락이 거래 뚜렷했다. 순위 종목명 시가총액 코스피 시가총액 톱 20 작년 순위 현대차는 지난달 말 7위로 내려왔다. 현 기업의 순위는 가파르게 올랐다. 게임과 온라인쇼핑 등 비대면 거래 관련 단위: 원, 3월 31일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톱 20 1 삼성전자 285조 1(0) 대모비스는 지난해 말 코스피 시가총액 5위였던 같은 기간 6위에서 11위로 기업의 순위는 가파르게 올랐다. 단위: 원, 3월 31일 종가 기준 순위 종목명 시가총액 작년 순위 2 SK하이닉스 60.6조 2(0) 하락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말 7위로 내려왔다. 지난해 말 코스피 기아차는 20위시가총액 밖으로 5위였던 밀렸현 순위 종목명 시가총액 작년 순위 1 삼성전자 31.8조 285조4(▲1) 1(0) 현대차는 대모비스는 같은연구원은 기간 6위에서 11위로 3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난달 말 7위로 내려왔다. 현 다. 조수홍 NH증권 “글로벌 2 SK하이닉스 1 삼성전자 285조7(▲3) 2(0) 1(0) 대모비스는 하락했다. 20위 밖으로 밀렸 코스피 지수 1700선이 다시 무너졌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9.18포인트(3.94%) 내린 1685.46에 마감했다. 같은성장 기간 6위에서 11위로 4 셀트리온 29.3조 60.6조 [연합뉴스] 자동차 산업의 기아차는 양적 시대는 저물 3 삼성바이오로직스 31.8조 4(▲1) 2 SK하이닉스 다. 조수홍기아차는 NH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20위 밖으로 밀렸 5 NAVER 27.9조 60.6조 3(▼2) 2(0) 하락했다. 어가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진정된 이 4 셀트리온 29.3조 7(▲3) 자동차 산업의 양적 성장 시대는 저물 코스피 지수 1700선이 다시 무너졌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9.18포인트(3.94%) 내린 1685.46에 마감했다. 3 삼성바이오로직스 [연합뉴스] 조수홍 NH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6 LG화학 21.5조 31.8조8(▲2) 4(▲1) 다. 후에도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글 의 순위 변화도 눈에 띈다. 지난해 말 은 기간 카카오의 순위도 22위에서 17위 보험업의 주가가 본격적으로 반등하기 5 NAVER 27.9조 3(▼2) 4 셀트리온 29.3조 7(▲3) 자동차 어가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진정된 이 코스피 지수 1700선이 다시 무너졌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9.18포인트(3.94%) 내린 1685.46에 마감했다. [연합뉴스] 산업의 양적 성장 시대는 저물 7 현대차 18.9조 5(▼2) 로벌 자동차 업황의 부진은 장기화할 18위였던 삼성SDI는 지난달 말 10위에 로 상승했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 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6 LG화학 21.5조 8(▲2) 5 NAVER 27.9조 3(▼2) 후에도 있다”며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글 어가고 “코로나19가 진정된 이 의 순위 변화도 눈에 띈다. 지난해 말 은 기간 카카오의 순위도 22위에서 17위 보험업의 주가가 본격적으로 반등하기 8 LG생활건강 17.4조 13(▲5) 7 현대차 18.9조 5(▼2) 6 LG화학 21.5조 8(▲2)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눈에 산업구조의 변화가 “코로나19를 계기로 전자상거래 로벌 자동차 업황의 부진은 18위였던 삼성SDI는 지난달 말 10위에 상승했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 보험업의 는 어려울주가가 것으로본격적으로 보고 있다. 반등하기 후에도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장기화할 따라 글 올라섰다. 의 순위 변화도 띈다. 지난해 말 로 은구원은 기간 카카오의 순위도 22위에서 17위 9 삼성물산 16.9조 10(▲1) 8 LG생활건강 17.4조 13(▲5) 7 현대차 18.9조 5(▼2) 금융위기 이후에도 산업구조 격변 철강업을 대표하는 포스코도 시가총 주가에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와 클라우딩 컴퓨팅 등 비대면 산업이 것”이라고 말했다. 올라섰다. 자동차 산업구조의 변화가 구원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전자상거래 로벌 자동차 업황의 부진은 장기화할 18위였던 삼성SDI는 지난달 말 10위에 로 상승했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 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10 삼성SDI 16.5조 16.9조 18(▲8) 13(▲5) 9 삼성물산 10(▲1) 8 LG생활건강 17.4조 경제위기 발생으로 액 순위에서 하락세가 뚜렷했다.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유 와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며 “해외에서도 이후에도 산업구조 격변인한 산업구조 변 철강업을 대표하는 포스코도지난 시가총 박연주 주가에 반영됐기 풀이된다. 클라우딩 컴퓨팅계기로 등 비대면 산업이 금융위기 것”이라고 말했다. 올라섰다. 자동차때문으로 산업구조의 변화가 구원은 “코로나19를 전자상거래 11 현대모비스 6(▼5) 18(▲8) 10 삼성물산 삼성SDI 16.1조 16.9조 16.5조 9 10(▲1) 경제위기 발생으로 인한 격변 산업구조 변 거치면 액 순위에서 하락세가 뚜렷했다. 지난 럽의 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유벌 와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며 “해외에서도 이후에도 산업구조 화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해 말 철강업을 9위에서 지난달 말 16위까지 떨어 친환경 규제로) 자동차 회사가 코로나19 이후 아마존이나 마이크로소 대표하는 포스코도 시가총 주가에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클라우딩 컴퓨팅 등 비대면 산업이 금융위기 12 KB금융 11 6(▼5) 10 현대모비스 삼성SDI 14.3조 16.1조 16.5조 12(0) 18(▲8) 화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 해 말 9위에서 지난달 말뚜렷했다. 16위까지 떨어 금을 럽의내지 친환경 규제로)올해 자동차 회사가“(유 벌 코로나19 이후기업의 아마존이나 마이크로소 경제위기 인한 산업구조 변 시가총 순위에서 하락세가 지난 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크다”며 “해외에서도 서도 발생으로 확인됐다. 2007년 코스피 졌다. 액 그룹 내 에너지 계열사의 실적이 않으려면 유럽에서 190 성장할 프트 가능성이 같은 매출 전망치가 상향 12 12(0) 11 KB금융 현대모비스14.3조 14.3조 16.1조 13 엔씨소프트 25(▲12) 6(▼5) 서도 2008년 확인됐다. 2007년 코스피 시가총 졌다. 그룹 내 순위는 에너지 계열사의 실적이 금을 내지 않으려면 올해 유럽에서 프트 같은이후 기업의 매출 전망치가 상향 화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 해 말㈜SK의 9위에서 지난달 말 16위까지 떨어 만럽의 규제로) 자동차 회사가190 벌 코로나19 아마존이나 마이크로소 액 10위권에 있었던 포스코(2위)·현대 반영되는 지난해 말 15 대의친환경 전기차를 팔아야 한다”고 설명 조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13 KB금융 엔씨소프트14.2조 14.3조14(0)25(▲12) 12 12(0) 14 SK텔레콤 액 10위권에 있었던 포스코(2위)·현대 반영되는 ㈜SK의 순위는 지난해실적이 말 15 했다. 만 대의 전기차를 팔아야 한다”고 설명 조정되고 말했다. 서도 확인됐다. 2007년 코스피 시가총 그룹말 내19위로 에너지 계열사의 금을 내지 않으려면 올해단기적으로는 유럽에서 190 프트 같은있다”고 기업의 매출 전망치가 14 엔씨소프트 SK텔레콤 14.2조 14(0) 13 14.3조 중공업(3위)·SK이노베이션(10위)은 금 위에서졌다. 지난달 하락했다. 그는 “코로나19로 금융과 보험업계의 순위는상향 코로나19 15 POSCO 14조 9(▼6)25(▲12) 중공업(3위)·SK이노베이션(10위)은 금 위에서 지난달 말 19위로 하락했다. 했다. 그는 “코로나19로 단기적으로는 금융과 보험업계의 순위는 코로나19 액 10위권에 있었던 포스코(2위)·현대 반영되는 ㈜SK의 순위는 지난해 말 15 만 대의 전기차를 팔아야 한다”고 설명 조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15 POSCO 14조 9(▼6) 14 SK텔레콤 올해 들어 시가총액 순위가 오른 기 전기차와 배터리 생산에 차질이 있을 사태를 거치며 빠르게 하락했다. 삼성 융위기 이후 10위권 바깥으로 밀렸다 16 신한지주 13.7조 14.2조 11(▼5) 14(0) 이후 10위권 바깥으로 밀렸다. 들어 시가총액 오른 기 전기차와 생산에단기적으로는 차질이 있을 사태를 거치며 빠르게순위는 하락했다. 삼성 융위기 중공업(3위)·SK이노베이션(10위)은 금 위에서 지난달 말 19위로순위가 하락했다. 했다. 그는배터리 “코로나19로 금융과 보험업계의 코로나19 16 POSCO 신한지주 13.7조 11(▼5) 15 14조 9(▼6) 올해 17 카카오 13.5조 22(▲5) 업도 있다. LG화학이 대표적이다. 미국 것”이라며 “하지만 하반기에 더 많은 물 생명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말 20위였던 홍성일 한국경제연구원 경제정책팀장 홍성일 한국경제연구원 경제정책팀장 업도 있다. LG화학이 대표적이다. 미국 것”이라며 “하지만 하반기에 더 많은 물 생명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말 20위였던 융위기 이후 10위권 바깥으로 밀렸다. 올해 들어 시가총액 순위가 오른 기 전기차와 배터리 생산에 차질이 있을 사태를 거치며 빠르게 하락했다. 삼성 17 13.5조 22(▲5) 16 카카오 신한지주 13.7조 11(▼5) 18 한국전력 12.3조 17(▼1) 테슬라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는 량을 생산해야 하므로 전기차 배터리 삼성생명은 지난달 말 25위로 밀렸다. 은 “코로나19로 인한 산업구조 변화는 18 한국전력 12.3조 17(▼1) 업도 은 “코로나19로 인한 산업구조 변화는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량을 생산해야 하므로 전기차 배터리 삼성생명은 지난달지난해 말 25위로 밀렸다. 홍성일 한국경제연구원 경제정책팀장 있다. 전기차 LG화학이 대표적이다. 미국 것”이라며 “하지만 하반기에 더 많은 물 생명이 대표적이다. 말 20위였던 17 카카오 13.5조 22(▲5) 19 SK 19 SK 11.7조 11.7조 15(▼4) 15(▼4) 이제 시작됐다. 1년 이상 장기에 LG화학은 지난해 말 8위에서 지난달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기간 신한금융지주의 순위도 11위 이제 시작됐다. 1년 이상 장기에 걸쳐 더 걸쳐 더 LG화학은전기차 지난해배터리를 말 8위에서 지난달 량을 수요도생산해야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기간 신한금융지주의 순위도 11위 은 18 한국전력 12.3조 17(▼1) 테슬라에 “코로나19로 인한 산업구조 변화는 공급하는 하므로 전기차 배터리 삼성생명은 지난달 말 25위로 밀렸다. 20 삼성에스디에스 11.5조 11.7조 19(▼1) 15(▼4) 뚜렷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말 6위로 2계단2계단 상승했다. 지난해말말 같은 에서 16위로 하락했다. 금융계에선 저 시작됐다. 20 11.5조 19(▼1) 19 삼성에스디에스 SK 뚜렷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말 6위로 상승했다. 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에서 16위로 하락했다. 금융계에선 저 이제 1년 이상 장기에 걸쳐 더 LG화학은 지난해 말 8위에서 지난달 게임업체인 수요도 늘어날엔씨소프트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간 신한금융지주의 순위도 11위 강기헌 기자 emckk@joongang.co.kr 20 삼성에스디에스 11.5조 19(▼1) 자료: 거래소 (삼성전자 우선주는 순위에서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는 삼성SDI 말 올랐다.같 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강기헌 기자 emckk@joongang.co.kr 자료: 거래소 (삼성전자 우선주는제외) 순위에서 제외) 배터리를 생산하는 삼성SDI 25위에서 25위에서지난달 지난달 말 13위로 13위로 올랐다. 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금융· 뚜렷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말전기차 6위로 2계단 상승했다. 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말같 에서 16위로 하락했다. 금융계에선 저금융·
코로나가 바꾼 코스피 시총 톱20
자료: 거래소 (삼성전자 우선주는 순위에서 제외)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는 삼성SDI
25위에서 지난달 말 13위로 올랐다. 같
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금융·
강기헌 기자 emckk@joongang.co.kr
작년 상장사순이익 순이익반토막, 반토막, 1000원 팔아 51원 벌었다 작년 상장사 1000원 팔아 51원 벌었다 작년 상장사 순이익 반토막, 1000원 팔아 51원 벌었다 지난해 코스피 상장사들의 순이익이
하이닉스 순익 -87%, 삼성 -51%
0.18%포인트 낮아졌다. 부채비율은
단위: 원, ※연결 기준. 증가율은 2018년 대비 2019년 코스피 상장 583개사 연간 실적 0.18%포인트 낮아졌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코스피 상장사들의 순이익이 하이닉스 순익 -87%, 삼성 -51% 단위: 원, ※연결 기준. 증가율은 대비 2019년 자료2018년 : 한국거래소 코스피 상장 583개사 연간 실적 107.29%로 6.49%포인트 높아졌다. 2018년의 ‘반 토막’ 수준으로 나타났 하이닉스 0.18%포인트 낮아졌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코스피 상장사들의 순이익이 순익 -87%, 삼성 -51% 단위: 원, ※연결 기준. 증가율은 2018년 대비 2019년 반도체 시장 침체가 가장 큰 원인 코스피 상장 583개사 연간 실적 자료 : 한국거래소 107.29%로 6.49%포인트 높아졌다. 2018년의 ‘반 토막’ 수준으로 나타났 반도체 시장 침체가 가장 큰 원인 0.5 증감률 % 자료 : 한국거래소 상장사들의 올해 실적높아졌다. 전망은 ‘안갯 다. 1년 전보다 몸집(매출액)만 커 107.29%로 6.49%포인트 2018년의 ‘반 토막’ 수준으로 조금 나타났 반도체 10곳 시장 침체가 가장 큰적자 원인 상장사 중 3곳은 작년 증감률 0.5 % 상장사들의 올해 실적 전망은 ‘안갯 다. 1년 전보다 몸집(매출액)만 조금 커 0.5 증감률 % 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졌을 뿐전보다 수익성은 나빠져 ‘속 빈 강정’ 상장사들의 올해 실적 전망은 ‘안갯 다. 1년 몸집(매출액)만 조금 커 2006조 1996조 상장사 10곳10곳 중 3곳은 작년 적자 상장사 중 3곳은 작년 적자 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졌을 뿐 수익성은 나빠져 나빠져 ‘속 빈 강정’ 4576억 9723억 2006조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수요는 부진 감염증 신세가 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졌을 뿐됐다. 수익성은 ‘속 빈 강정’ 올 1분기 더 암울, 영업익 16% 줄 듯 1996조 2006조 증감률 -52.8% 증감률 -37% 1996조 (2019년) 올 1분기 더 암울, 영업익 16% 줄 듯 (2018년) 4576억 9723억 4576억 사태로 글로벌있다. 수요는 부진 신세가 됐다. 9723억 해지고(코로나19) 공장사태로 가동률은 떨어지고 한국거래소와 상장사협의회는 1일 올 1분기 더 암울, 영업익 16% 줄 듯 글로벌 수요는 부진 신세가 됐다. -52.8 -37 증감률 증감률 -52.8 -37 증감률 % % (코로나19) 증감률 %% 162조 (2019년) 52조 (2019년) (2018년) (2018년)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12월 1일 결산 법인 해지고 공장 가동률은 떨어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와 상장사협의회는 해지고 공장 가동률은 떨어지고 있다.1 한국거래소와 상장사협의회는 1일 490억 111조 4420억 102조 162조 162조 52조 52조 일 기준 코스피에프앤가이드에 상장사의 올해 따르면 1분기 영1 따르면 1 1433억 583곳의 지난해12월 실적(연결 기준)을 분 금융정보업체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12월법인 결산 법인 285억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결산 490억 490억 111조111조 4420억 102조 4420억 102조 매출액 영업이익 285억 순이익익 업이익 추정치는 약 21조5000억원이다. 석한 결과를 내놨다. 이들 기업의 일 기준 코스피 상장사의 올해 1분기 영 1분기 영 1433억 583곳의 지난해 실적(연결 기준)을 분 일 기준 코스피 상장사의 올해 1433억 583곳의 지난해 실적(연결 기준)을 분 지난 285억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익 지난해업이익 1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16% 감 해 총매출액은 2006조원으로 업이익 추정치는 약 21조5000억원이다. 석한 결과를 이들 내놨다. 이들 기업의 지난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익 추정치는 약 21조5000억원이다 석한 결과를 내놨다. 기업의 지난전년보 소한 수치다. 전에 계산한16% 영업이 다 0.5% 늘었다.2006조원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 지난해 1분기3개월 실적과 비교하면 감 해 총매출액은 전년보 지난해 1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16% 감 해 총매출액은 2006조원으로 전년보 익 추정치보다는 24.4% 년보다 줄어든 102조원, 순이익은 소한 수치다. 3개월 전에줄었다. 계산한 영업이 다 0.5%37% 늘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 (72곳)이 더 많았다. 상장사들의 재무 소한 수치다. 3개월 전에 계산한 영업이 다 0.5% 늘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 기업들의 체감경기는 크게 악화했다. 구조도 나빠졌다. 지난해 부채비율은 52.8% 감소한 52조원을 기록했다. 매출 익 추정치보다는 24.4% 줄었다. 년보다 37% 줄어든 102조원, 순이익은 (72곳)이 더 많았다. 상장사들의 재무 익 추정치보다는 24.4% 줄었다. 년보다 37% 줄어든 102조원, 순이익은 (72곳)이 더 많았다. 상장사들의 재무 한국은행이 체감경기는 지난달 31일크게 발표한 3월 제 111.9%로 전년보다지난해 7.3%포인트 높아 액 대비감소한 영업이익률은 전년 구조도 기업들의 악화했다. 나빠졌다. 부채비율은 52.8% 52조원을5.09%였다. 기록했다. 매출 기업들의 체감경기는 크게제악화했다 구조도 나빠졌다. 지난해 부채비율은 52.8% 감소한 52조원을 기록했다. 매출 조업 업황 경기실사지수(BSI)는 졌다. (8.11%)보다 3.03%포인트 낮아졌다. 기 111.9%로 한국은행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56이었 3월 전년보다 7.3%포인트 높아 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5.09%였다. 전년 한국은행이 지난달 31일56이었 발표한 111.9%로 전년보다 7.3%포인트 높아 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5.09%였다. 전년 다. 한업황 달 전보다 9포인트 낮아졌다. 글 3월 제 업종별 성적표를 보면 전기전자 업들이 지난해 1000원어치를 팔아 50.9 조업 경기실사지수(BSI)는 (8.11%)보다 3.03%포인트 낮아졌다. 기 졌다. 조업 업황 경기실사지수(BSI)는 졌다. 업종별 (8.11%)보다 낮아졌다. 팔아 기 50.9 로벌한금융위기 때인 2009년낮아졌다. 3월 이후 최 (-64.75%)의 순이익이보면 가장 많이 줄었 원을3.03%포인트 벌었다는 다. 달 전보다 9포인트 글 56이었 성적표를 전기전자 업들이 지난해 뜻이다. 1000원어치를 저치다. 다. 화학(-60.45%)·종이목재(-55.85%)· 한국 경제의뜻이다. 주력인팔아 반도체 다. 한 달때인 전보다 9포인트 낮아졌다. 글 업종별 성적표를 보면가장 전기전자 업들이 지난해 1000원어치를 50.9산업이 로벌 금융위기 2009년 3월 이후 최 (-64.75%)의 순이익이 많이 줄었 원을 벌었다는 김민규 연구원은 “1분기 3월 상 이후 최 의료정밀(-55.54%)·통신(-55.46%)·음 지난해 침체에 게 반도체 상장사 산업이 전체의 저치다. 다. 화학(-60.45%)·종이목재(-55.85%)· 한국 경제의 빠진 주력인 로벌KB증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64.75%)의 순이익이 가장 많이 줄었 원을 벌었다는 뜻이다. 장사 전체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보다 식료품(-49.68%) 등 9개 업종의 순이익 실적 악화를 이끈 원인으로 분석된다. 김민규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 상 의료정밀(-55.54%)·통신(-55.46%)·음 지난해 침체에 빠진 게 상장사 전체의 저치다. 다. 화학(-60.45%)·종이목재(-55.85%)· 한국 경제의 주력인 반도체 산업이 10% 이상 미달하는 ‘어닝쇼크(깜짝 실“1분기 상 이 감소했다. 순이익이 늘어난 업종은 반도체 양대 기업인 삼성전자(-51%)와 장사 전체 영업이익이 시장 연구원은 기대치보다 식료품(-49.68%) 등 9개 업종의 순이익 실적 악화를 이끈 원인으로 분석된다. 김민규 KB증권 의료정밀(-55.54%)·통신(-55.46%)·음 지난해 침체에 빠진 게 상장사 전체의 적악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 섬유의복(137.23%)·건설(78.64%)·운수 SK하이닉스(-87%)의 지난해 순이익 이 10% 이상 미달하는 ‘어닝쇼크(깜짝 실 감소했다. 순이익이 늘어난 업종은 반도체 양대 기업인 삼성전자(-51%)와 장사 전체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보다 실적 악화를 이끈 원인으로 분석된다. 식료품(-49.68%) 등 9개 업종의 순이익 했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장비(51.12%) 등 6개 업종에 그쳤다. 은 확 쪼그라들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섬유의복(137.23%)·건설(78.64%)·운수 적악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 SK하이닉스(-87%)의 지난해 순이익 10% 이상 미달하는 ‘어닝쇼크(깜짝 실 반도체 양대 기업인 삼성전자(-51%)와 이 감소했다. 순이익이 늘어난 업종은 “올해 이재만 기업 실적이 나쁠 것이란 점은 분 코스닥 상장사들은 상대적으로 해 상장사 전체 매출의삼성전자는 11.5%를 차지했 했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등 6개 업종에 그쳤다. ‘선 은 확 쪼그라들었다. 지난 장비(51.12%) 적악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 SK하이닉스(-87%)의 지난해 순이익 섬유의복(137.23%)·건설(78.64%)·운수 명하다. 얼마나 안 나쁠 좋을지가 문제”라고 방’했다. 코스닥 상장사상대적으로 946곳의 지난 다.상장사 삼성전자를 뺀 상장사들의 “올해 기업 실적이 것이란 점은 분 상장사들은 ‘선 해 전체 매출의 11.5%를 매출액 차지했 코스닥 했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장비(51.12%) 등 6개 업종에 그쳤다. 은 확 쪼그라들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말했다. 얼마나 그는 “현재로선 코로나19가 조연구원은 해 매출액은 181조5905억원으로 2018 은 1776조원으로 전년보다 1.3% 매출액 증가했 방’했다. 명하다. 안 좋을지가 문제”라고 코스닥 상장사 946곳의 지난 다. 삼성전자를 뺀 상장사들의 “올해 실적이 나쁠 코스닥 상장사들은 상대적으로 해 상장사은 전체 11.5%를 차지했 만간 진정되고 하반기에는 소비가것이란 늘어 년보다 8.4%181조5905억원으로 늘었다. 영업이익은‘선 9조 다. 이들매출의 상장사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말했다. 그는 기업 “현재로선 코로나19가 조 점은 분 해 매출액은 2018 1776조원으로 전년보다 1.3% 증가했 명하다. 얼마나 좋을지가 방’했다. 코스닥 지난 다. 삼성전자를 뺀상장사의 상장사들의 매출액 날 것이란 기대가 있다.안 하지만 정치적 2903억원으로 4.6% 946곳의 증가했다. 하지만 각각 28%, 54% 줄었다. 만간 진정되고 하반기에는 소비가 늘어문제”라고 년보다 8.4%상장사 늘었다. 영업이익은 9조 다. 이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변수가 아닌 바이러스 문제라 순이익은 같은4.6% 기간증가했다. 10.5% 줄어든 상장사 중 28.6%는 말했다. 그는 “현재로선 코로나19가 조 해 매출액은 181조5905억원으로 2018 은 1776조원으로 전년보다 1.3%지난해 증가했적자를 날 것이란 기대가 있다. 하지만 섣불리 정치적 2903억원으로 하지만4 각각 28%, 54% 줄었다. 예측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조1607억원으로 집계됐다. 냈다. 적자에서 흑자로순이익은 돌아선 변수가 아닌 바이러스 문제라 섣불리 순이익은 같은 기간 10.5%매출액 줄어든 상장사 중 28.6%는 지난해 기업(49 적자를 만간 진정되고 하반기에는 소비가 늘어 년보다 8.4% 늘었다. 영업이익은 9조대4 다. 이들 상장사의 영업이익과 1일 대구 서구 비산동 염색공단이 코로나19 여파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비 영업이익률은 5.12%로 1년 전보다 곳)보다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한 기업 예측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조1607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 대 냈다.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기업(49 날 것이란 기대가 있다. 하지만 정치적 2903억원으로 4.6% 증가했다. 하지만 각각 28%, 54% 줄었다. 제17037호 40판 1일 대구 서구 비산동 염색공단이 코로나19 여파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비 영업이익률은 5.12%로 1년 전보다 곳)보다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한 기업 변수가 아닌 바이러스 문제라 섣불리 상장사 중 28.6%는 지난해 적자를 순이익은 같은 기간 10.5% 줄어든 4 제17037호 40판 예측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냈다.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기업(49 조1607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 대 [뉴시스]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곳)보다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한 기업 비 영업이익률은 5.12%로 1년 전보다 1일 대구 서구 비산동 염색공단이 코로나19 여파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17037호 40판
B6 오피니언 20
2020년 4월 2일 목요일
2020년 4월 2일 목요일
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북한의 대미인식 한계와 대안
미국을 너무 모르는 김정은과 참모들 멘토가 필요하다 북한은 미국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북· 미 정상회담 국면은 물론 핵·미사일 대 치, 워싱턴을 향해 거친 ‘말 폭탄’을 쏴 대는 상황에 늘 갖는 궁금증이다. 혹자 는 북한에 후한 점수를 준다. 북한의 완 승으로 끝난 미 해군 정찰함 푸에블로 (AGER-2) 피랍(1968년)까지 연원을 거슬러가지 않더라도, 1990년대부터 벌 어진 북핵 문제 등 현안이 북한에 유리 한 쪽으로 흘러왔다는 측면에서다. 미 국은 뭔가 어리숙한 데 반해 북한은 갖 은 지략으로 핵 보유와 체제 유지를 이 뤘다는 주장도 있다. 마치 북한이 칠종 칠금(七縱七擒)하며 미국을 요리해 온 듯한 관점이다. 하지만 본질을 파고들면 미국의 힘 앞에 좌절하는 북한 당국과 최고지도 자의 고뇌가 드러난다. 70년 세월을 넘 어 말 그대로 ‘백년숙적’으로 치닫는 북· 미 관계의 출로를 찾으려는 몸부림이다. 역사적 사실관계를 이탈해 반미 선전· 선동으로 버텨온 피로감도 감지된다. 최 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그의 핵심 참 모들이 쏟아낸 대미 메시지를 짚어보면 그 한계는 더 또렷해진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20일 서부전선 대연합부대 포사격을 참관했다. 오른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브리핑 중 코로나 진단키트를 꺼 내 살펴보는 모습.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이목이 코로나19에 쏠려있는 가운데 최근 잇따라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김정은의 북·미 관계 셈법이 무엇인지 주목된다. [조선중앙통신·AP=연합뉴스]
당에서 팝콘을 나눠 먹는 놀라운 장면 이 이어졌다. 평양의 청년 지도자가 개 혁·개방에 나설 것이란 관측까지 대두했 다. 하지만 10년 가까운 김정은 집권 성 적표는 퇴행적이다. 핵과 미사일 도발로 대북제재를 자초했고, 고통은 고스란히 2500만 주민의 몫이 됐다. 김정은의 대미인식도 대립과 적대라
통일북한전문기자 겸 통일문화연구소장
“나는 해외의 이름난 대학으로 가지 않겠소. 우리 공화국에는 수령님의 존 함을 모신 훌륭한 대학이 있지 않소. 난 이곳에서 공부하고 조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소.” 평양 남산고급중학교를 다니던 김정 일은 노동당 간부로부터 해외 유학을 권유받았다. 내각 수상인 김일성의 후 계자가 될지도 모를(결국 1974년 후계 자로 결정) 이에 대한 배려다. 김정일은 단칼에 거절했다. 그리고 1960년 9월 김 일성종합대학 정치경제학과에 입학했 다. 이 스토리는 ‘주체 조선을 위해 공부 하고 애쓴 장군님의 혁명 일화’로 각색 돼 당 간부에게 회자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자 녀교육만큼은 어쩔 수 없었다. 유명 여 배우 성혜림과의 사이에 낳은 장남 김정 남(2017년 2월 북한의 독극물 테러로 피 살)은 물론 고용희와의 슬하에 있던 차 남 김정철, 막내 김정은, 딸 김여정을 모 두 스위스로 보냈다. 자신의 ‘김대 졸업 장’에 때늦은 후회를 했거나, 자식들만 큼은 서방 유학을 경험토록 하겠다는 뜻일 수 있다. 물론 조기유학인데다 성 인이 되기 전 평양으로 귀환시켰다는 점 에서 한계는 있다. 당시 스위스 대사관 의 철저한 경호·의전을 받았고, 전설적 농구 스타 마이클 조던을 흠모해 유니폼 과 신발을 수집하는 게 취미였다는 뒷 얘기가 동창생들의 입을 통해 흘러나오 는 정도다. 김정일 사망(2011년 12월)으로 권력을 세습한 김정은 위원장은 적잖은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김일성·김정일과 달리 서 방 유학을 통해 넓은 세상을 본 젊은 리 더십(당시 27세)은 뭔가 다를 것이란 생 각에서다. 부인 이설주와 함께 미국 문화 의 상징인 미키마우스 캐릭터가 등장하 는 공연을 보고, 패스트푸드를 파는 식 제17037호 40판
유학 않고‘김일성대’택한 김정일 자녀들은 10대 때 스위스에서 공부 “미국 잘안다” 는 평양 대미라인에
식에서 “적대 세력의 더러운 제재와 봉 쇄를 웃음으로 짓부시자”며 반미를 내 부 통치에 활용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2014년 11월 황해남도 신천박물 관을 찾은 김 위원장은 “미제야말로 인 간살육을 도락으로 삼는 식인종이며 살 인마”라고 주장했다. 6·25 전쟁 당시 미 군이 주둔하지도 않은 사실이 확인됐는 데도 북한은 “미제가 황해남도 신천 주 민 3만5000명을 학살한 현장”이라고 왜 곡 선전한다. 김정은이 잘못을 바로잡기 보다는 ‘반미 사상 교양’으로 몰아간다 는 지적이 나온다.
트럼프 속내 알려줄 과외교사 필요
출구를 못 찾는 대미외교
는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올 신년사 를 대체한 노동당 7기 5차 전원회의(지 난해 12월 말) ‘보고’에서 김 위원장은 북·미 관계의 답보 책임을 미국에 떠넘 겼다. “미국의 본심은 대화와 협상의 간 판을 걸어놓고 흡진갑진(일하는 척 흉내 를 내며 속임)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날강도’ 등으로 미국을 몰아세우며 “충 격적 실제 행동에로 넘어갈 것”이란 위 협을 쏟아냈다. 지난달 17일에는 3000병 상 규모로 추정되는 평양종합병원 착공
미국 문제를 맡은 핵심 참모의 면면도 신통치 않아 보인다. 2018년 6월 싱가포 르 북·미 정상회담을 총괄한 북측 인물 은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 부장이다. 군부 강경 인사로 도발 총책인 정찰총국장을 지낸 인물을 갑자기 대미 라인에 포진케 한 후유증은 컸다. 결국 지난해 2월 하노이 2차 정상회담의 파국 은 북한이 미국의 패를 읽는 데 실패한 때문이다. 30년간 스위스 대사 등을 지 내며 김일성 비자금 관리와 김정은 형제 유학 뒤치다꺼리를 맡은 이수용을 당 부 위원장(지난해 12월 해임)에 앉혀 외교
경제의 정치화극복해야 김정은 체제 정상화 북한 경제는 왜 수렁에서 벗어나지
획경제가 ‘경제의 정치화’ 유혹에 빠
이 더욱 강화된 점에 주목한다. 이
못할까. 한때 북한은 일본 제국주의
질 수밖에 없는 생태환경을 지녔다는
때문에 북한의 경제는 주민을 위한
가 남긴 산업시설과 중국·소련의 원
것이다. 정치가 지나치게 개입해 간
시스템이 아니라 독재자를 위한 수
조, 풍부한 지하자원 등을 바탕으로
섭·통제하면 경제가 위축돼 갈 길을
단으로 전락했다는 분석이다. 이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1990년대 후
잃고, 위기가 심화할 수밖에 없다는
문제가 북한 경제 곳곳에 파고들며
반 ‘고난의 행군’으로 불리는 대기근
진단이다.
암적 존재가 됐고, 경제 위기의 원인
에 이어 20년 넘게 만성적 경제난을
20년 넘게 북한을 연구한 조영기
이 됐다는 것이다.
겪고 있다.
국민대 초빙교수의 신간
저자는 북한 경제의 정상화는 ‘경제
저자는 1970년대 초까
정치가 지배하는 북한
의 정치화’에서 벗어나 ‘경제의 경제
지 한국보다 국민소득이
경제(사진)는 북한 경제
화’로 체질을 바꾸는 것이라 제안한다.
3배나 높았던 북한 경제
의 정치화를 분석하고,
또 북한 경제의 정상화를 위한 체제 이
의 위기 원인을 ‘경제의
그에 따른 정상화 방안을
행 전략(system transition strategy)
정치화(politicalization of
모색했다. 특히 김일성 유
과 산업화 전략(industrialization
economy)’에서 찾았다.
일지배체제가 등장하면
strategy)도 제시했다.
북한이 택한 사회주의 계
서 ‘경제의 정치화’ 현상
정영교 통일문화연구소 연구위원
를 총괄하게 한 것도 패착에 가깝다. 지난달 30일 외무성 신임 대미협상 국장이 내놓은 담화는 출구를 찾지 못 한 북한 대미외교의 현주소를 드러낸 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대북 제재 언급을 비난한 담화는 시종일관 북한 당국이 미국을 속속들이 알고 있 다는 점을 과시하려 든다. “미국의 노림 수를 어항 속 물고기 들여다보듯 한다” 거나 “백악관에서 기침 소리만 나도 누 구 기침이며 왜 그런지 정확히 간파한 다”는 주장이다. 그렇지만 미국을 설득할 논리나 새 제안 없이 “건드리면 다친다”는 말로 끝 낸 담화는 맥아리가 없어 보인다. 불과 8 일 전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이 트럼프 대 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간 친서 교환에 화색을 드러냈던 담화와도 궤를 맞추지 못했다. 북한 전략가들은 ‘치고 빠지기 식’ 전술로 상대를 혼선에 빠트리려는 것이라 착각할지 모르지만, 외부 시선 은 최근 평양발 대남·대미 메시지가 전 례 없는 엇박자를 보인다고 지적한다. 김여정, 습작 수준의 저급한 ‘담화’
문제는 김정은과 그의 참모들이 미국 을 보는 안목을 키워주고 식견을 높여 준 인물이 평양 권력 내부에 없다는 점 이다. 현지 유학을 거치고 미국 관련 현 안을 수십 년 챙겨온 전문가들도 트럼 프 행정부의 정책 향방을 가늠하기 쉽 지 않은 상황에서 ‘우물 안 개구리’ 격인 노동당과 군부 인사가 대미전략을 제대 로 짜지 못하는 건 당연하다. 최근 김정 은의 최고 멘토이자 대변인으로 등장한 여동생 김여정은 습작 수준의 저급한 ‘담화’로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를 극 렬 비난해 역량 부족을 드러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 태로 북·미 모두 집중력을 잃고 한반도 현안도 후순위로 미뤄진 듯하다. 하지 만 곧 화급한 숙제로 다가올 상황에 대 비해야 한다. 김정은에게 미국의 세계 전략과 한반도 정책, 대북 현안을 다루 는 워싱턴의 속내와 분위기를 있는 그 대로 전해줄 현인(賢人)이 필요한 이유 다. “건드리면 다친다”는 김일성 시절의 고슴도치 전략으로 회귀한 듯한 평양의 답답한 메시지를 더는 두고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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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B6 B8 구름빵 백희나 “트라우마 깊어서 큰상 받고도 겁만 났다” 4월 목요일 2일 목요일 2020년2020년 4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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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빵 백희나 “트라우마 깊어서 큰상 받고도 겁만 났다” 구름빵 백희나 “트라우마 깊어서 큰상 받고도 겁만 났다”
작가로서 좋은 일이 별로 없었다. 바닥 로 걸그룹을 데뷔시킨 기획사와 싸워야 까지 갔구나 싶었는데 더 깊은 바닥이 했다. 몇번의 조정이 오갔지만 결렬되고 나왔고, 다시 일어나도 끝없이 주저앉혀 걸그룹은 그대로 활동 중이다. “법과 돈 “작가로서 좋은 일이 별로 없었다. 바닥 로 걸그룹을 데뷔시킨 기획사와 싸워야 위한 문 졌다.” 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이들을 까지 갔구나 싶었는데 더 깊은 바닥이 했다. 몇번의 조정이 오갔지만 결렬되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스웨덴의 ‘아 학인데 그걸 이용하고 법으로 처리하자 “작가로서 좋은 일이 별로 없었다. 바닥 로 걸그룹을 데뷔시킨 싸워야 나왔고, 다시 일어나도 끝없이 주저앉혀 걸그룹은 그대로 활동 기획사와 중이다. “법과 돈 스트리드 린드그렌상(ALMA)’을 받 는 데에서 충격을 받았다. 아동 문학을 까지 갔구나 싶었는데 더 깊은 바닥이 했다. 몇번의 조정이 오갔지만 졌다.” 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이들을결렬되고 위한 문 은 구름빵 작가 백희나(49)씨가 1일 바라보는 시각에서 엄청난 좌절과 실망 나왔고, 다시 일어나도 끝없이 주저앉혀 걸그룹은 그대로 활동 법으로 중이다.처리하자 “법과 돈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스웨덴의 ‘아 학인데 그걸 이용하고 중앙일보와 전화 인터뷰에서 한 말이 을 겪었다.” 졌다.” 의 문제가 충격을 아니었다. 아이들을 문 스트리드 린드그렌상(ALMA)’을 받 는 데에서 받았다. 아동위한 문학을 다.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백 작가가 “ALMA 수상 소식을 듣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스웨덴의 1일 ‘아 학인데 그걸 이용하고 법으로 처리하자 은 구름빵 작가 백희나(49)씨가 바라보는 시각에서 엄청난 좌절과 실망 ALMA을스트리드 받고도 백린드그렌상(ALMA)’을 작가는 “기쁜 일인한 말이 도 기쁠 수받았다. 없었다”고 이유다. 그는 받 는 데에서 충격을 아동한 문학을 중앙일보와 전화 인터뷰에서 을 겪었다.” 은 구름빵 작가 백희나(49)씨가 1일 바라보는 시각에서 엄청난 좌절과 실망 데 기쁜 마음이 들지 않는다”라고 했다.불리는 “돈보다 중요했던 작가의 다.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백 작가가 “ALMA 수상것은 소식을 듣고 권리다” 중앙일보와 전화 인터뷰에서 한 말이 을 겪었다.” ALMA을 받고도머물고 백 작가는 “기쁜 일인 도 기쁠 수 없었다”고 한 이유다. 그는 그는 휴가차 태국 방콕에 있다. 라고 했다. “데뷔작이었던 구름빵이 내 다.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백 작가가 “ALMA 수상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이 “돈보다 중요했던상관없이 것은 작가의 스 웨 덴데정 부가 2 0 0들지 2 년않는다”라고 제 정 한 했다. 의견과는 2차권리다” 콘텐트로 찢겨 ALMA을 받고도 백 작가는 “기쁜 일인 도 기쁠 수 없었다”고 한 이유다. 그는 그는 휴가차 태국 방콕에 머물고 있다. 라고 했다. “데뷔작이었던 구름빵이 내구름빵을 ALMA는 아동문학계에서 최고 권위의 나가는 것을 봐야 했다. 지금 데 기쁜 들지 않는다”라고 “돈보다 권리다” 스 웨 마음이 덴 정 부가 2 0 0 2 년 제 했다. 정한 의견과는중요했던 상관없이것은 2차작가의 콘텐트로 찢겨 상 중 하나로, 상금이 500만 크로나(약 동남아에서 쓰려면 중국 허락을 받아 그는 휴가차 태국 방콕에 머물고 있다. 라고 했다. “데뷔작이었던 구름빵이 내 ALMA는 아동문학계에서 최고 권위의 나가는 것을 봐야 했다. 지금 구름빵을 억원)다. ‘삐삐 롱스타킹’의 작가인 아 야 할 정도로 계약이 복잡해졌는데 나 스 덴 정상금이 부가 2500만 0 0 2 년크로나(약 제정한 의견과는 상관없이 콘텐트로 찢겨 상 중웨 하나로, 동남아에서 쓰려면2차 중국 허락을 받아 스트리드 린드그렌(1907~2002)이 타계 는 데뷔 이래로 그저 지켜보기만 해야 ALMA는 아동문학계에서 최고 권위의 나가는 것을 봐야 했다. 지금 구름빵을 6억원)다. ‘삐삐 롱스타킹’의 작가인 아 야 할 정도로 계약이 복잡해졌는데 나 한 해에 그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했다.” 그는 “이번 수상도받아 작가에게 주 상 중 하나로, 상금이 500만 크로나(약 동남아에서 쓰려면 중국 허락을 스트리드 린드그렌(1907~2002)이 타계 는 데뷔 이래로 그저 지켜보기만 해야 백 작가는6억원)다. 한국인으로 처음으로 상 는 것이지만, ‘구름빵이 받았다’는 식으 ‘삐삐 롱스타킹’의 작가인 아 야 할 정도로 계약이 복잡해졌는데 나 한 해에 그를 기리기 위해이 만들어졌다. 했다.” 그는 “이번 수상도 작가에게 주 [중앙포토]는 것이지만, 을 받았다.스트리드 선정 위원회는 “언 이 로이래로 해석되면 또다시 타계 데뷔 그저나에게 지켜보기만 해야 백ALMA 작가는린드그렌(1907~2002)이 한국인으로 처음으로 상스웨덴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을 받은 백희나 작가. 2010년 본지와 인터뷰에서 책 속 캐릭터들을 들고 있다. ‘구름빵이 받았다’는 식으상처가 되 한 그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했다.” 그는 “이번 수상도 작가에게 스웨덴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을 받은 백희나 작가. 2010년 본지와 인터뷰에서 책 속 캐릭터들을 들고 있다. [중앙포토] 어, 출판 국가, 수상 실적, 판매 부수 등 “언 을 해에 받았다. ALMA 선정 위원회는 는 쪽으로 작동하지 않을지주 로 해석되면 나에게 또다시 상처가 되겁부터 났 작가는 한국인으로 처음으로 이구름빵을 상 는 것이지만, ‘구름빵이 받았다’는 식으 어, 출판린드그렌의 국가, 수상 실적, 판매 부수 등 쪽으로 작동하지 않을지 겁부터 났 은 상관이백 없다. 아이들을 고양이 남매가 먹고 두둥실 아동문학 노벨상 린드그렌상 수상 만원을 받았다. 구름빵 콘텐트의 부가 다”며 “작가로서뿐 아니라 인간으로서 스웨덴의거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을 받은 백희나 작가. 2010년 본지와린드그렌상 인터뷰에서 책 속 캐릭터들을 들고 있다. [중앙포토] 을 받았다. ALMA 선정중요한 위원회는 “언 구름빵을 해석되면 나에게생겼고 또다시인간으로서 상처가대한 되 신뢰가 은 이어받는 상관이 없다. 아이들을 고양이 남매가 먹고 두둥실 만원을 받았다. 구름빵 콘텐트의 부가 로 다”며 “작가로서뿐 아니라 아동문학 노벨상 수상 위한 정신을 것이린드그렌의 가장 떠올라 아침을 아빠를 찾아 나서 가치는 40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됐지만 트라우마가 사람에 심사위 “경이로운 세계로 가는 통로” 어, 국가, 수상 실적, 는 쪽으로 작동하지 않을지대한 겁부터 났 위한출판 정신을 이어받는 것이판매 가장부수 중요한 떠올라 이후 아침을 거른 아빠를 뮤지컬 찾아 나서 심사위 “경이로운 세계로 가는 통로” 가치는 이상으로 트라우마가 생겼고 사람에 신뢰가 요소”라 밝히고 있다. 올해는 67개국에 는등내용이다. TV 시리즈와 한솔 4000억원 측은 “실제 매출은추산됐지만 약 20억원이며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백 작가, 저작권 소송 대법에 상고 은 상관이 없다. 있다. 린드그렌의 고양이 남매가 먹고 두둥실 받았다. 부가 다”며 “작가로서뿐 아니라 인간으로서 요소”라 밝히고 올해는 아이들을 67개국에 구름빵을 는 내용이다. 이후 TV 시리즈와 뮤지컬 아동문학 노벨상 린드그렌상 수상 만원을 한솔 측은 “실제구름빵 매출은 콘텐트의 약 20억원이며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서 240명이 후보로 올랐다. 로 제작되고 굿즈도 나오면서 문화상품 무명작가였던 백 작가를 발굴해 적극적 “상금은 좋은 곳에 쓰고 싶다”는 말도 백 작가, 저작권 소송 대법에 상고 위한 정신을 이어받는 것이 가장 중요한 떠올라 아침을 거른 아빠를 찾아 나서 가치는 40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됐지만 생겼고 대한 신뢰가 서 240명이 후보로 올랐다. 로 제작되고 굿즈도 나오면서 문화상품 심사위 백 작가를 발굴해 적극적 트라우마가 “상금은 좋은 곳에사람에 쓰고 싶다”는 말도 세금서 준 상금 좋은데 쓸 것” 무명작가였던 “경이로운 세계로 가는 통로” ALMA 심사위원회는 “백 작가는 소 으로 발전했다. 구름빵으로 2005년 볼 “스웨덴 인 지원과 투자를 했다”고 항변했다. 백 했다. “왜 이렇게까지 큰돈을 줄까 궁금 “스웨덴 세금서 준 상금 좋은데 쓸 것” 요소”라 밝히고 있다. 올해는 67개국에 는 내용이다. 이후 TV 시리즈와 뮤지컬 한솔 측은 “실제 매출은 약 20억원이며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ALMA 심사위원회는 “백 작가는 소 으로 발전했다. 구름빵으로 2005년 볼 인 지원과 투자를 했다”고 항변했다. 백 했다. “왜 이렇게까지 큰돈을 줄까 궁금 백 작가, 저작권 소송 대법에 상고 재, 생김새,서몸동작에 탁월한 감각을 가 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문화상품 일러 작가는 출판사와 애니메이션 등 2차 “상금은 콘 했는데 알고 보니 스웨덴 국민의 올랐다. 로 제작되고 굿즈도 나오면서 무명작가였던 백 작가를 발굴해 좋은 쓰고국민의 싶다”는 말도 세금으 재,240명이 생김새, 후보로 몸동작에 탁월한 감각을 가 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 작가는 출판사와 애니메이션 등 적극적 2차 콘 했는데 알고 보니곳에 스웨덴 세금으 지고 쓸쓸함과 화합을 이야기로 만들 스트레이터로도 선정됐다. 텐트 생산자들을 상대로 저작권 로 상금을 것이라고 했다. 스웨덴 ALMA 심사위원회는 “백 작가는 소 으로 발전했다. 구름빵으로 지원과 투자를 했다”고 항변했다. 백 소송 했다. “왜 이렇게까지 큰돈을 줄까 궁금 지고 쓸쓸함과 화합을 이야기로 만들 스트레이터로도 선정됐다. 2005년 볼 “스웨덴 세금서 준 상금 좋은데 쓸 것” 인 텐트 생산자들을 상대로 저작권 소송 로 상금을 조성한 조성한 것이라고 했다. 스웨덴 어낸다”고재, 찬사를 또 “그의 기 하지만 백국제아동도서전에서 작가는 당시당시 한솔교육과의 냈지만 지난해 올 1월 세상에 주는 상이라고 생김새,보냈다. 몸동작에 탁월한 로냐 올해의 일러 작가는 출판사와 애니메이션 2차 콘2심에 했는데 알고 보니 스웨덴 국민의 세금으 어낸다”고 찬사를 보냈다. 또감각을 “그의 가 기 하지만 백 작가는 한솔교육과의 을을 냈지만 지난해 10월10월 1심, 1심, 올등 1월 2심에 국민이국민이 세상에 주는 상이라고 한다. 아동한다. 아동 분좋은 미니어처 세계에선 구름빵과 달 만들 계약에서 저작재산권 일체를 양도하기 패소했다. 서울고등법원은 판결문에 과 청소년을 위한중요성을 문학의 중요성을 알리 지고 쓸쓸함과 화합을 이야기로 선정됐다. 텐트 생산자들을 상대로 저작권 소송 로 조성한 것이라고 했다. 스웨덴 분좋은 미니어처 세계에선 구름빵과 달 스트레이터로도 계약에서 저작재산권 일체를 양도하기 서서 패소했다. 서울고등법원은 판결문에 과 상금을 청소년을 위한 문학의 알리 어낸다”고 찬사를 보냈다. 또 “그의 백 작가는 당시 한솔교육과의 을 냈지만 지난해 10월저작재산권 1심,저작재산권 올 1월 2심에 국민이 세상에 주는 상이라고 한다. 아동“대한민국 샤베트,목욕탕 동물들, 목욕탕 요정과 사람들 로하지만 한다는 조건이 있었다는 이유로 구름 서서 “작가가 계약에서 일체 일체 기 위해서 말이다.” 백 작가는 샤베트, 동물들, 요정과 사람들 로기한다는 조건이 있었다는 이유로 구름 “작가가 계약에서 기 위해서 말이다.” 백“대한민국 작가는 분좋은 미니어처 세계에선 구름빵과 달 계약에서 저작재산권 일체를 서 패소했다. 서울고등법원은 판결문에 위한 문학의 알리 이 함께그의 모인다. 그의 작품은 경이로운 빵으로 인해 저작권료와 지원금 총 1850 를를 양도했으며 계약이 체결된 2003년 당 과 에서는 작가로서 권리가 중요성을 보잘것없었는 이 함께 모인다. 작품은 경이로운 빵으로 인해 저작권료와 지원금 총양도하기 1850 양도했으며 계약이 체결된 2003년 당청소년을 에서는 작가로서 권리가 보잘것없었는 샤베트, 동물들, 목욕탕 요정과 사람들 로 한다는 조건이 있었다는 이유로 구름 서 “작가가 계약에서 저작재산권 일체 기 위해서 말이다.” 백 작가는 “대한민국 세계로 가는 통로이며, 감각적이고 아 시시 백백 작가가 신인 작가였던 점을점을 고려하 데 다른 세금으로 상금을 받은 세계로 가는 통로이며, 감각적이고 아 작가가 신인 작가였던 고려하 데나라에서 다른 나라에서 세금으로 상금을 받은 이 함께 모인다. 그의 작품은 경이로운 빵으로 인해 저작권료와 지원금 총 1850 를 양도했으며 계약이 체결된 2003년 당 에서는 작가로서 권리가 보잘것없었는 찔하며 예리하다”고 했다. 백 작가가 종 면 저작물의 상업적 성공 가능성에 대한 일의 상징성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찔하며 예리하다”고 했다. 백 작가가 종 면 저작물의 상업적 성공 가능성에 대한 일의 상징성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세계로 가는 통로이며, 감각적이고 아 시 백 작가가 신인 작가였던측면도 점을 고려하 데 다른 세금으로 상금을 받은 이 인형과 종이 장난감을 소재로 활용 위험을 적절히 분담하려는 있다. “이 상의나라에서 의미를 정말 잘 보고 싶다면 스 이 인형과 종이 장난감을 소재로 활용 위험을 적절히 분담하려는 측면도 있다. “이 상의 의미를 정말 잘 보고 싶다면 스 찔하며 예리하다”고 백 작가가 종 면 저작물의 상업적 성공 가능성에 대한 일의 상징성을 알리고아동과 싶다”고 말했다. 하는 점도 강조했다. 했다. “백 작가의 기법은 따라서 작가에게 부당하게 불리한 조항 웨덴과 우리나라에서 아동 문학 하는 점도 강조했다. “백 작가의 기법은 따라서 작가에게 부당하게 불리한 조항 웨덴과 우리나라에서 아동과 아동 문학 이 인형과아니라 종이 장난감을 활용 위험을 분담하려는 상의시각의 의미를차이부터 정말 잘 보고 팝업북뿐 종이라는소재로 오랜 전통과 이라 볼적절히 수 없다”고 했다. 백측면도 작가는있다. “마 “이 을 보는 봐야 싶다면 한다.” 스 팝업북뿐 아니라 종이라는 오랜 전통과 이라 볼 수 없다”고 했다. 백 작가는 “마 을 보는 시각의 차이부터 한다.” 하는 점도 강조했다. 작가의 기법과 기법은 따라서 부당하게 불리한 대법 조항 앞서 웨덴과 우리나라에서 아동과 아동봐야 문학 도 연결된다. 고도로“백 독창적인 지막의 작가에게 마지막까지 가보겠다”라며 스웨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백 도 연결된다. 고도로 독창적인 기법과 지막의 가보겠다”라며 스웨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백 팝업북뿐 아니라 종이라는 오랜 전통과 이라 볼 수마지막까지 없다”고 백 작가는 “마 대법 을 보는 앞서 시각의 차이부터 봐야 한다.” 예술적인 해법으로 이 장르를 개발하고 원에 상고한 상태다.했다. 작가는 “믿어지지 않는다. 매우 놀랍고 예술적인 해법으로 이 장르를 원에 상고한 작가는 “믿어지지 않는다. 매우 도 연결된다. 고도로 개발하고 독창적인 기법과 지막의 마지막까지 가보겠다”라며 대법 스웨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백 놀랍고 재탄생시켰다.” 구름빵 이후 상태다. 한동안 작품 활동을 하 앞서 행복하다. 아이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예술적인 해법으로 장르를그림책 개발하고 재탄생시켰다.” 원에 구름빵 이후 한동안 작품 활동을 하 자신이 “믿어지지 않는다. 매우 놀랍고 때문에 행복하다. 사랑하기 백 작가가 출판한이13권의 가 지 못상고한 하던 백상태다. 작가는 1인 출판사를 차리 작가는 나 아이라아이들을 생각하며 아이들을 재탄생시켰다.” 이후 한동안 하 차리 행복하다. 아이들을 사랑하기 때문에아이들을 운데 대표작이자 구름빵 스웨덴 삐삐의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을 기리는 문학상의 홈페이지(왼쪽)와 백희나 작가의 구름빵 고지 2011년에야 새로운 책작품 달 활동을 샤베트를 위해 일하고 싶다”고 했다. 백 작가가 출판한 13권의데뷔작인 그림책 가 못 하던 백 작가는 1인 출판사를 나 자신이 아이라 생각하며 백 작가가 출판한 13권의 그림책 가 데뷔작인 못2011년에야 하던 백곧 작가는 1인 출판사를 차리 나 자신이 생각하며 아이들을 나온 콘텐트. [홈페이지 캡처, 중앙포토]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 (2004)은 엄마가 구름을 넣어 구워준 냈다. 하지만 ‘달 샤벳’이라는 스웨덴 삐삐의구름빵에서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을 기리는 문학상의 홈페이지(왼쪽)와 백희나 작가의 지 운데 대표작이자 데뷔작인 구름빵 고 새로운 책 달이름으 샤베트를 위해아이라 일하고 싶다”고 했다. 스웨덴 삐삐의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을 기리는 문학상의 홈페이지(왼쪽)와 백희나 작가의 고 2011년에야 새로운 책 달 샤베트를 위해 일하고 싶다”고 했다. 대표작이자 데뷔작인 구름빵 데뷔작인 구름빵에서 나온 콘텐트. [홈페이지 캡처, 중앙포토] 냈다. 하지만 곧 ‘달 샤벳’이라는 이름으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 2004)은 운데 엄마가 구름을 넣어 구워준 (2004)은 엄마가 구름을 넣어 구워준
데뷔작인 구름빵에서 나온 콘텐트.
[홈페이지 캡처, 중앙포토]
냈다. 하지만 곧 ‘달 샤벳’이라는 이름으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
“K팝에 안 어울리는 목소리” 편견 깨고 쑥쑥 자란 4옥타브 고음 “K팝에 안안 어울리는 목소리” 편견 깨고쑥쑥 쑥쑥자란 자란4옥타브 4옥타브 고음 “K팝에 어울리는 목소리” 편견 깨고 고음 에서 드럼을 배우다 학원 선생님의 권 에 따라 듣고, 연습했다고 한다. HYNN 시든 꽃에 물 인기 역주행
새 앨범‘아무렇지 않게, 안녕’발매 HYNN 시든 꽃에 물 꽃에 인기 HYNN 시든 물 역주행 인기 역주행
‘헬고음’. 4옥타브의 고음을 아무렇지 새 앨범‘아무렇지 않게, 안녕’ 발매 새 앨범‘아무렇지 않게, 안녕’ 발매
도 않게 내 붙여진 별명이다. 지난해 ‘시 ‘헬고음’. 4옥타브의 고음을 아무렇지 든 꽃에 물을 주듯’으로 역주행에 성공 헬고음’. 4옥타브의 고음을 아무렇지 않게 내별명이다. 붙여진 별명이다. ‘시 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지난해 신인 도 않게 내도 붙여진 지난해 ‘시 가수 든 꽃에 물을 주듯’으로 역주행에 성공 HYNN(흰·박혜원·22) 얘기다. 지난해 3 든 꽃에 물을 주듯’으로 역주행에 성공 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신인 가수 월 발매 당시엔 빛을 못 찍은 봤지만, 각종 소 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신인 가수 HYNN(흰·박혜원·22) 얘기다. 지난해 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버스킹3 HYNN(흰·박혜원·22) 얘기다. 지난해 3각종 소 월 발매라이브 당시엔영상이 빛을 못화제가 봤지만, 무대와 되면서 반 월 발매 당시엔 빛을 못 봤지만, 각종 소 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11월 버스킹 년 후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발 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버스킹 무대와 라이브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반 표한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 무대와 라이브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반 년 후 2연속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11월 발 새 미니앨범 ‘아무렇지 않게, 안녕’을 발표한 가수 HYNN(박혜원).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어’로 히트에 성공하면서 차세대 표한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 년 후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11월 발 보컬리스트로서 가능성을 내비쳤다. 새 미니앨범 ‘아무렇지자연스럽다. 않게, 안녕’을 발표한 가수 사진전문기자 어’로 2연속 히트에 성공하면서 을HYNN(박혜원). 타고나긴 했지만,권혁재 돌고래 고음을 자유 꽃’의 답가마냥 지난달 31일 발표한 미니앨범 ‘아무 ‘시든 표한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차세대 보컬리스트로서 가능성을 내비쳤다. 자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은 부단한 발매 당일 서울 서소문에서 그를 만났 렇지 않게, 안녕’에선 지난 1년의 시간 새 미니앨범 ‘아무렇지 않게, 안녕’을 발표한 가수 HYNN(박혜원).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어’로 2연속 히트에 성공하면서 차세대 을 타고나긴 했지만, 돌고래 고음을 자유 ‘시든 꽃’의 답가마냥 자연스럽다. 지난달 31일“당신이 발표한지나간 미니앨범 ‘아무 결과다.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4단 고음이나 3옥타브 같은 걸 기대 연습의 이 느껴진다. 자리/ 사 다. 보컬리스트로서 가능성을 내비쳤다. 자재로 수실용음악과에 있게 된 것은 부단한 발매 당일 서울 서소문에서 그를 만났 렇지 않게, 안녕’에선 지난 1년의 시간 거쳐사용할 동덕여대 진학한 분들이 많아서 이번엔 솔#까지 욕 를 랑을 말한 꽃들이/ 시들지 않는 내 맘 하는 을 타고나긴 했지만, 돌고래 고음을 자유 지난달 31일 발표한 미니앨범 ‘아무 ‘시든 꽃’의 답가마냥 자연스럽다. 연습의 결과다.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다. “4단 고음이나 3옥타브 기대 그는 이 느껴진다.지나간 “당신이 지나간 자리/ 사 심을 “고1 때 실기시험 꼴찌를 한 뒤부터 내봤어요. 고음 내는 같은 것도 걸 중요하 에”(‘당신이 자리, 꽃’)로 시작해 렇지 않게, 안녕’에선 지난 1년의 시간 발매 당일 서울 서소문에서 그를 만났 자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은 부단한 를 거쳐 동덕여대 실용음악과에 하는 분들이 솔#까지 욕 음정 랑을 말한 꽃들이/ 시들지 흐르고(…) 않는 내 맘 지만 연습을 쉼 없이 한다”고 했다.진학한 거기서 많아서 표현을 이번엔 할 수 있어야 하잖 “시간이 유난히 좀 느리게 연습의 결과다.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다. “4단 고음이나 3옥타브 같은 걸 기대 이 느껴진다. “당신이 지나간 자리/ 사 그는 “고1 때 실기시험 꼴찌를 한 뒤부터3 심을 내봤어요. 고음 내는 것도가면 중요하 에”(‘당신이 지나간 자리, 꽃’)로 시작해 아요. 드럼으로 시작했다. 중학교 그렇다고 성대에 무리가 안 음악은 피우다, 시들고, 다시 그리워하다”(‘아 를 거쳐 동덕여대 실용음악과에 진학한 하는 분들이 많아서 이번엔 솔#까지 욕 랑을 말한“시간이 꽃들이/ 시들지 않는 내 맘 음정 연습을 쉼 없이 한다”고 했다. 지만 거기서 표현을 할 수 있어야 하잖 유난히 좀 느리게 흐르고(…) 무렇지 않게, 안녕’)로 이어지는 감성은 되니 연습을 많이 했죠.” 본디 높은 음역 학년 때 친척 오빠를 따라간 음악학원 “고1 때드럼으로 실기시험 꼴찌를 한 뒤부터 고음성대에 내는 것도 중요하 에”(‘당신이 지나간 자리, 꽃’)로 시작해 심을 내봤어요. 제17037호 40판 그리워하다”(‘아 음악은 시작했다. 중학교 3 아요. 그렇다고 무리가 가면 안 그는 피우다, 시들고, 다시 연습을 쉼오빠를 없이 한다”고 지만 거기서 표현을 수 있어야 하잖 시간이 유난히 느리게 흐르고(…) 학년 때 친척 따라간했다. 음악학원 되니 연습을 많이할했죠.” 본디 높은 음역 음정 무렇지 좀 않게, 안녕’)로 이어지는 감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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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요. 그렇다고 성대에 무리가 가면 안 되니 연습을 많이 했죠.” 본디 높은 음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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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보컬을 시작하게 됐다고. 꽃 노래 이후 가수의 꿈을 접으려던 시기도 따라 듣고, 연습했다고 드럼을 배우다 선생님의 권따라에듣고, 연습했다고 한다. 한다. 에서 드럼을 학원학원 선생님의 권 에 있었지만, ‘국민 코러스’ 김현아의 제안 를에서 많이 불러 배우다 ‘꽃집 누나’로 불리는 그는 이후 가수의 꿈을 접으려던 시기도 유로 보컬을 시작하게 꽃 노래 이후 가수의 꿈을작곡) 접으려던 유로 시작하게 됐다고. 꽃 노래 으로 ‘폴링 인 러브’(오성훈 가이 시기도 “그때 첫보컬을 무대를 마치고됐다고. 유치원 선생님 있었지만, ‘국민됐고, 코러스’ 김현아의 제안 를 많이 불러 ‘꽃집 누나’로 불리는 그는 드를 녹음하게 해당 곡이 드라마 께를 받은 프리지어 꽃다발이 아직도 기억 그는 있었지만, ‘국민 코러스’ 김현아의 제안 많이 불러 ‘꽃집 누나’로 불리는 으로 ‘폴링 인 러브’(오성훈 작곡) “그때 첫첫 무대를 마치고 유치원 선생님 ‘사의찬미’ 수록되면서 곧 가이 데뷔 에 남는다”고 했다. ‘당신의 시작을 응원 으로OST에 ‘폴링 인 러브’(오성훈 작곡) 가이 “그때 무대를 마치고 유치원 선생님 드를 녹음하게 됐고, 해당 곡이 드라마 께께 받은 프리지어 꽃다발이 아직도 기억 곡이 됐다. 한다’는 꽃말 덕에 볼 때마다 설레고 힘 받은 프리지어 꽃다발이 아직도 기억 드를 녹음하게 됐고, 해당 곡이 드라마 OST에 수록되면서 곧 데뷔 에 했다. ‘당신의 시작을 응원 한강의 소설 흰을 읽고 ‘내가 더럽 이 남는다”고 난단다. “부모님이 항 ‘사의찬미’ 에 남는다”고 했다.맞벌이하셔서 ‘당신의 시작을 응원 ‘사의찬미’ OST에 수록되면서 곧 데뷔 곡이 됐다. 오직 내가 흰 것만 건넬게’ 한다’는 꽃말제일 덕에늦게까지 볼 때마다남아있었거 설레고 힘 혀지더라도 상 유치원에 한다’는 꽃말 덕에 볼 때마다 설레고 힘 곡이 됐다. 한강의 소설 흰을 읽고그는 ‘내가 더럽 이 난단다. “부모님이 항 란 구절에서 예명을 따온 “‘흰’이 든요. 항상 저를 데리고맞벌이하셔서 있어 주셨어요. 한강의 소설 흰을 읽고 ‘내가 더럽 이 난단다. “부모님이 맞벌이하셔서 항 혀지더라도 오직순수함을 내가 흰 것만 건넬게’ 상 유치원에 제일 늦게까지 남아있었거 단어처럼 간직하는 한 좋은 선생님들을 많이 만나 여기까지 라는 혀지더라도 오직 내가 흰 것만 상 늦게까지 남아있었거 란흰 구절에서 예명을 따온 그는 “‘흰’이 든요. 항상 저를제일 데리고 있어 주셨어요. 편 스케치북에 다른 색을 입히듯 노 건넬게’ 올 수유치원에 있었어요.” 란싶다”고 구절에서 예명을 따온 그는 든요. 항상 저를“운이 데리고 있어 주셨어요. 라는 단어처럼 순수함을 간직하는 한 “‘흰’이 좋은 선생님들을 많이 만나 여기까지 래하고 했다. “YB의 ‘생일’이란 그는 말끝마다 좋다” “감사하 라는 순수함을 간직하는 한 선생님들을 많이데뷔까진 만나 여기까지 편 흰 스케치북에 색을 입히듯 노 올좋은 수 있었어요.” 너무 단어처럼 좋아서다른 찾아보니까 이응준 다”고 했지만, 2018년 연말 험 노래가 싶다”고 했다. “YB의 ‘생일’이란 그는 말끝마다 “운이 좋다” 1~2학년 “감사하 래하고 흰 스케치북에 다른 색을 올수 있었어요.” 시인의편 시에서 영감을 얻고 만든 노래입히듯 노 난한 시간을 겪었다. 고등학교 노래가 너무 좋아서 찾아보니까 이응준 다”고 했지만, 2018년 연말 데뷔까진 험 라고 해서 시집싶다”고 애인을했다. 찾아서 읽었어‘생일’이란 때 그는 연이어 나간 SBS ‘K팝스타’ 시즌 4~5 래하고 “YB의 말끝마다 “운이 좋다” “감사하 시인의 시에서 영감을 얻고 만든 노래 이응준 난한 시간을 겪었다. 고등학교 1~2학년 요. 저는 생각지도 못한 관점과 시선으 에서는 그야말로 ‘통편집’됐고, 고3 때 다”고 했지만, 2018년 연말 데뷔까진 험 노래가 너무 좋아서 찾아보니까 라고 해서 시집 애인을 찾아서 읽었어 때 연이어 나간‘슈퍼스타K SBS ‘K팝스타’ 시즌 4~5 로 세상을 바라보고 계시더라고요. 도전한 2016’에서 톱3 시인의 시에서 영감을 얻고지만든 노래 난한 Mnet 시간을 겪었다. 고등학교 1~2학년 요. 저는 못한참여하지 관점과 시선으 에서는 그야말로 ‘통편집’됐고, 고3 때 비록생각지도 조금씩밖에 못하고 에 올랐지만 낮은 시청률로 주목받지 못 금은 때 연이어 나간 SBS ‘K팝스타’ 시즌 4~5 라고 해서 시집 애인을 찾아서 읽었어 로 세상을 바라보고 계시더라고요. 지 도전한 Mnet ‘슈퍼스타K 2016’에서 저도 언젠가 제가 가사를 쓰고 했다. 당시 유희열 심사위원이 해 준 “톱3 ‘K 있지만, 에서는 그야말로 ‘통편집’됐고, 고3 때 요. 저는 생각지도 못한 관점과 시선으 금은 비록 쓴 조금씩밖에 참여하지 못하고 에 올랐지만 주목받지 못 멜로디를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어 팝스타’와 안낮은 맞는시청률로 보컬은 맞지만 잘다 로 세상을 바라보고 계시더라고요. 지 도전한 Mnet ‘슈퍼스타K 2016’에서 톱3 있지만, 저도 가사를 쓰고 했다. 당시 심사위원이 해될 준것 “ ‘K 시간은 좀 언젠가 걸릴 것제가 같지만요.” 듬으면 정말유희열 토속적인 발라더가 같 요. 금은쓴 비록 조금씩밖에 참여하지 에양파의 올랐지만 낮은 시청률로 주목받지 못 민경원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어 못하고 팝스타’와 안 맞는 보컬은 맞지만 다 멜로디를 다. 노래를 들어보라”고 한잘 조언 기자 storymin@joongang.co.kr 있지만, 저도 제가 가사를 쓰고 했다.정말 당시토속적인 유희열 심사위원이 해같 준 “ 요. ‘K 시간은 좀 걸릴 것언젠가 같지만요.” 듬으면 발라더가 될 것 멜로디를 쓴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어 안 맞는 보컬은 맞지만 다 민경원 다.팝스타’와 양파의 노래를 들어보라”고 한 조언잘 기자 storymin@joongang.co.kr
듬으면 정말 토속적인 발라더가 될 것 같 다. 양파의 노래를 들어보라”고 한 조언
요. 시간은 좀 걸릴 것 같지만요.”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
스포츠
2020년 4월 2일 목요일
B9 B7
스포츠
2020년 4월 2일 목요일
스페인서 나홀로, 슬기는 슬기로운 생활 중
LG 2루수 정근우 더 밝게 더 열심히
마드리드 진출 여자축구 장슬기
코로나 사태 견디는 프로16년 차
사망자 8000명 넘어 중국 앞질러 화상전화 통해 팀동료 단체 홈트 유럽파 선수끼리 서로 안부 챙겨 스페인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 망자 숫자가 8000명을 돌파했다. 확진자 9만명으로, 중국을 넘어섰다. 수도 마 드리드에는 조기가 내걸렸다. 마드리드 에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수비수 장 슬기(26)가 산다. 지난해 12월 인천 현대 제철을 떠나 스페인 여자축구 마드리드 CFF 페메니노에 입단했다. 31일 전화 인터뷰에 응한 장슬기는 “2 월 제주에서 도쿄올림픽 예선을 마친 뒤 스페인으로 돌아왔다. 홈 경기장이 보이는 집에서 혼자 지낸다. 지난달 1일 바르셀로나와 경기 후 리그가 중단됐 다. 코로나19가 잠잠해져야 (리그가) 재 개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스페인 상황에 대해 장슬기는 “(지난 달 15일) 스페인에 전국봉쇄령이 내려 졌다. 집 밖에서 돌아다닌 지 2주가 넘 은 것 같다. 그래서 사실 이곳 상황이 어떤지 확실히는 모른다. 다만 집 창밖 을 내다보면 사람이 아예 다니지 않는 다. 유령도시 같은 느낌”이라고 전했다. 스페인 정부는 지난달 30일부터 2주간 식료품·의약품 등 필수 업종을 제외하 고 출근을 금지했다. 한국에 돌아오는 항공편이 있는지 묻자 “아직은 있는데, 티켓 값이 많이 올랐다고 들었다”고 대
장슬기가 직접 요리한 제육볶음(왼쪽 사진). 각자의 집에서 화상 통화로 함께 훈련하는 장슬기(왼쪽 아래)와 마드리드 동료들.
답했다. 총선 재외국민투표에 대해서 는 “아마도 투표하기 쉽지 않을 것 같 다”고 말했다. 잉글랜드 여자축구에는 지소연(29· 첼시), 조소현(32·웨스트햄), 이금민(26· 맨체스터시티), 전가을(32·브리스톨 시 티)이 있다. 장슬기는 “영국도 좋은 상 황이 아니지만, 스페인 상황이 너무 심 각하다 보니 동료들이 항상 내 걱정부 터 해준다. 팀에 확진자는 없다. 괜찮으 니 걱정하지 말라”고 씩씩하게 말했다. 격리 생활도 자신의 이름처럼 ‘슬기’ 롭게 하고 있다. 장슬기는 “팀 동료들과 단체 화상통화를 통해 매일 오후 1시부 터 한 시간씩 홈 트레이닝을 한다. 1층 거실에 콘을 세우고 드리블하며 감각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또 “축구공이나 두루마리 휴지로 볼 트래핑하는 ‘스테
이 앳 홈 챌린지’도 해봤다. 솔직히 너무 못해서 포기했다”며 웃었다. 집에 혼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덕 분에 요리 실력이 늘고 스페인어 공부도 많이 하게 됐다. 장슬기는 “집에서 많이 해 먹는데, 오이무침·떡볶이·간장 삼겹 살 등이 자신 있다. 스페인어도 꾸준히 공부한다. 말이 빨라 필사적으로 들으 려 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사태 전에 장슬기는 왼쪽 풀 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간혹 왼쪽 윙과 중앙 미드필더도 겸했다. 장슬기 이름 을 발음하기 어려워해서 동료들은 그를 “얀”이라고 부른다. 그는 “팀에 한국인 민성훈(32) 코치님이 있어 적응을 많이 도와줬다”고 말했다. 최근 장슬기는 동료들과 함께 손뼉 치는 영상을 찍었다. 그는 “코로나19와
[사진 장슬기]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에게 보내는 박 수”라고 설명했다. 한국은 코로나19가 감소세다. 그는 “스페인에서도 한국을 부러워한다. 또 대단하다고 한다. 한국 의료진에게도 손뼉을 쳐주고 싶다”고 말했다.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 선 플레이오프 한국-중국 경기가 6월 로 연기됐다. 장슬기는 “중국에 좋은 선 수가 많지만, 우리도 새 감독(콜린 벨) 부임 후 조직력이 좋아졌다. 이길 수 있 을 것 같다”고 말했다. 벨 감독은 최근 선수들에게 편지를 보냈다. 장슬기는 “올림픽 티켓을 꼭 따기 위해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하겠다. 팬들과 지금은 만 날 수 없지만, 지금 시간을 소중히 여기 고 서로 응원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추신수·류현진 일당 580만원 마이너리거는재난 지원금 계약 금액의 20분의 1 먼저 받아 김광현·최지만도 일단 같은 액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시즌 개막이 최소한 두 달 미뤄 진 가운데, 메이저리그(MLB) 사무국 이 ‘선수 연봉 선지급 안’을 마련했다. 메이저리거는 연봉에 비례해 일당을 지 급하고, 급여가 적은 마이너리그 선수 는 일종의 ‘재난 지원금’을 나눠주는 내 용이다. 1일(한국시각) MLB 30개 구단 발표 에 따르면,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 와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은 매일 4775달러(580만원)씩 받는다. 기 간은 지난달 27일부터 다음 달 25일까 지다. 이는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1억7000만달러(2070억원)를 선수들에 게 나눠 주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MLB 경기가 열리지 않는 두 달간 임금
코로나19로 텍사스와 시애틀의 MLB 개막전이 열리지 못한 T-모바일 파크.
[AP=연합뉴스]
일부를 지급하는 개념이다. 올해 연봉은 추신수가 2100만달러 (256억원), 류현진이 2000만달러(244억 원)다. 시즌이 정상적으로 개막했다면,
정규 시즌 186일(팀당 162경기)간 일당 이 추신수가 11만2900달러(1억3787만 원), 류현진 10만7500달러(1억3130만원) 가 된다. 최소 2개월간 이들의 일당은 20 분의 1로 줄어든다. MLB 사무국 및 구단이 선지급금 분 배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초고액 연봉 선수들이 많이 양보했다. 연봉 400만달 러(49억원)인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85만달러(10억원)인 최지 만(29·탬파베이 레이스)도 류현진·추신 수와 같은 일당을 받는다. 연봉 4만600∼9만1799달러 선수는 일당 275달러(33만원), 9만1800∼14만 9999달러 선수는 일당 500달러(61만원) 를 받는다. 이와 함께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는 매주 400달러(49만원)의 특별수당을 지 급한다. 일당으로 치면 7만원이다. 송재 우 해설위원은 “미국 선수들은 시즌 개
막 후 6개월간 2주에 한 번 급여를 받는 다.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급여가 없다. 당장 생활이 어려운 선수도 있다” 고 설명했다. 시즌이 개막하면 경기 수 에 비례해 잔여 연봉을 정상적으로 받 게 된다. 반면, 시즌이 취소될 경우 선지 급금 외의 돈은 받기 어려울 전망이다. MLB와 달리 한국은 2월부터 11월까 지 연봉을 열 차례로 나눠 받는다. 개막 은 미뤄졌지만 2·3월 급여는 정상적으 로 지급됐다. 아직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팀당 144경기를 정상적으로 진행한다는 입 장이다. 그러나 다음 달 초까지 개막하 지 못하면 경기 수 축소(팀당 135경기 또는 108경기)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지난달 31일 실행위원회(단장 회의)에 서 나왔다. 이 경우 선수 연봉 지급 문 제도 재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김식 기자 seek@joongang.co.kr
똑같이 힘들지만, 일 부러 더 웃고 소리친 다. 더 열심히 뛴다. 프로 16년 차 베테랑 정근우(38·LG)가 늦 어지는 시즌을 맞이 정근우 하는 방법이다. KBO리그는 여전히 시즌 준비 중이 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사태가 가라앉지 않으면서 개막이 또 미뤄졌다. KBO는 7일부터 하려던 팀 간 연습경기도 2주 미뤘다. 정규시즌 개 막은 다음 달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선수들 역시 기운이 빠진 건 마찬가 지다. 서울 잠실구장에서 만난 정근우 는 “야구장에 나올 때부터 허전하다. 전 에는 출근 때 팬들이 기다려줬는데, 지 금은 그럴 수 없다. ‘무관중으로 시작할 수도 있다’고 들었다. 겪어보지 않은 일 이라 뭐라 하긴 어렵다. 그래도 관중이 없다면 심심할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 다. 그는 “개막일이 결정되지 않다 보니 집중력이나 긴장감이 떨어진다. 지금 상 황에서는 야구보다 국민 건강이 중요하 다”고 말했다. 여느 해 같으면 이맘때 가 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건 있을 수 없 는 일이다. 정근우는 “(내가 집에 있으 니) 가족은 좋아한다. 야구하는 큰아들 연습을 도와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자칫 분위기가 처질 수도 있는데, LG 는 활기찼다. 특히 내야진이 조용할 틈 이 없다. 정근우가 앞장서서 소리 내 분 위기를 끌어올린다. 유지현 LG 수석코 치는 “최선참인 (정)근우가 앞장서다 보니 다른 선수도 자연스럽게 따라간 다. 코치 입장에서는 정말 고마운 선수” 라고 말했다. 정근우는 “(자체 청백전만 하다 보니) 긴장감이 떨어진다. 선수끼 리 말 한마디도 조심스럽게 한다. 이럴 때일수록 서로 재밌게 해야 한다. 후배 들도 잘하는 데다, 개인적으로도 분위 기 띄우는 걸 좋아해서 소리를 좀 더 지 르려고 한다”고 말했다. 류중일 LG 감독은 지난해 2차 드래프 트를 통해 정근우를 한화에서 데려왔다. 외야수로 자리를 바꾼 그를 원 포지션인 2루수로 쓰기 위해서였다. 그도 류 감독 기대를 알기에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다. 그는 “전성기만큼은 할 수 없겠지만, 전지훈련 때부터 추가 연습을 많이 했 다. 트레이닝 코치들이 ‘나이 들수록 코 어와 하체 훈련이 많이 필요하다’고 조언 한다. 그래서 새벽부터 나와 훈련한다. 올 시즌 끝까지 2루수로 뛰고 싶다. 얼마 나 해야 만족할지 모르겠다. 끝없이 잘 하고 싶고, 그래서 노력한다”고 말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오늘의 운세 4월 2일 목요일 (음력 3월 10일) 글 조규문(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자료제공 점&예언(www.esazu.com) 전화 서울 766-1818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東
36년생 비슷하나 다 르니 잘 분별. 48년생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60년생 서로 경쟁시켜라. 72 년생 불필요한 오해 가 안 생기게 하라. 84 년생 상대방 말에 맞 장구쳐 줄 것. 96년생 모방은 창조의 바탕.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北
37년생 적당한 소비 는 삶을 윤택하게 한 다. 49년생 금전 인연 이 괜찮을 듯. 61년생 좋은 일로 즐거운 고 민을 할 수도. 73년생 이익과 관련된 일이 나 희망적인 일 생길 듯. 85년생 몸은 피곤 해도 마음은 즐겁다.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 길방 : 東
38년생 부모의 자녀 사랑은 끝이 없는 법. 50년생 열 손가락 깨 물어 아프지 않은 것 없다. 62년생 마음에 들어도 신중히 처리. 74년생 좋은 것일수 록 꼼꼼히 해야 한다. 86년생 가까이하기 엔 어려울 수 있다.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南
39년생 혼자 있지 말 고 이야기 벗과 지내 기. 51년생 적재적소 에 일이나 사람이 만 들어질 듯. 63년생 직 접 하기보다 적임자에 게 맡겨라. 75년생 단 합을 위한 자리 만들 자. 87년생 대화가 통 하고 의기투합할 듯.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西
40년생 몸이 아프면 바로 병원 갈 것. 52 년생 근심한다고 해 결 안 되니 하지 말 것. 64년생 과욕하지 말 고 마음 비울 것. 76 년생 잘하지 말고 못 하지도 말고 보통만. 88년생 윗분 눈에 띄 지 말고 복지부동.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만남 길방 : 北
41년생 살다 보면 이 런 일, 저런 일이 생 기는 법. 53년생 미운 사람에게 떡 하나 더. 65년생 비밀 누설하 지 말고 속마음 보이 지 말 것. 77년생 남 이야기는 하지 말 것. 89년생 귀는 막고 말 은 하지 말 것.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흐림 길방 : 北
30년생 나이에서 오 는 몸 상태는 속일 수 없다. 42년생 몸을 따 듯하게 할 것. 54년생 물속은 알아도 사람 은 모른다. 66년생 이 유 없는 친절 없다. 78 년생 유전무죄. 무전 유죄. 90년생 웃는 이 성에게 착각 말라.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東
31년생 마음이 환희 로 채워질 듯. 43년생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일 듯. 55년생 이것 도 좋고 저것도 마음 에 들겠다. 67년생 목 적 달성 성취감 맛볼 듯. 79년생 운수 좋은 하루 될 듯. 91년생 오 늘은 내가 주인공.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32년생 자신이 할 수 있으면 직접 할 것. 44 년생 나를 위해 쓰는 것은 아끼지 말라. 56 년생 식욕 없어도 잘 먹자. 68년생 결과를 잘 예측해야 한다. 80 년생 현재에 충실. 92 년생 끝날 때까지 끝 난 것이 아니다.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33년생 좋은 것이 좋 은 것. 45년생 사람이 나 물건이 마음에 들 수도. 57년생 받기보 다 베푸는 하루. 69년 생 작은 이익에 집착 하지 말라. 81년생 지 난 일에 얽매이지 말 것. 93년생 정보 수집 에 공들이자.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北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北
34년생 기분 좋은 지 출 할 듯. 46년생 아끼 지 말고 잘 쓰자. 58년 생 약속이 겹칠 수도. 70년생 해야 할 일이 라면 남보다 먼저 할 것. 82년생 오늘 할 일 은 미루지 말 것. 94년 생 재물과 인연이 괜 찮을 수 있다.
35년생 하나부터 열 까지 모두 마음에 들 겠다. 47년생 마음이 통할 듯. 59년생 리더 십을 발휘하자. 71년 생 티끌이 모여서 태 산이 되는 법. 83년생 우리는 하나. 팀으로 뭉쳐라. 95년생 너와 나 우리는 한마음.
제17037호 40판
8~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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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2일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