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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77호 2020년 4월 7일 화요일
The Korea Daily
COVID-19 연방 정부지원 2000달러 CERB 6일부터 신청 개시
밴쿠버 한인사회도 이미 코로나19 감염 확산중? 밴쿠버 출발 20대들 한국서 양성 판정 용산구 17번 환자-밴쿠버 출발 24세 여성 수원 44번 확진자, 가족까지 전염돼 격리 부안군 20대 확정, 가족은 음성 판정 나와
신청시 월 2천불, 주 500달러 16주까지 태어난 달로 4분기로 나누어 신청 접수 3월 15일부터 10월 3일까지 효력 발생 코로나19로 인해 해고나 무급휴가, 또는 근무 시간이 줄어든 노동자를 위한 연방정부의 응급 보조금혜택인 CERB(Government introduces Canada Emergency Response Benefit)이 6일 부터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 아미드 후센 연방 가족사회개발부장관은 "간 단하고 빠른 방법으로 CERB에 접근할 수 있 도록 밤낮으로 노력했다"며, "코로나19로 수입 을 잃은 캐나다인은 신청 후 3에서 5일 후에 계좌로 직접 보조금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 다. 즉 다음주에 자격이 되는 신청자는 2000달 러를 받게 된다. 수표로 수령을 원하는 경우는 10일이 걸린다. CERB 정보와 신청 사이트는 주소는 https:// www.canada.ca/en/revenue-agency/services/benefits/apply-for-cerb-with-cra.html 또 는 https://www.canada.ca/en/services/benefits/ei/cerb-application.html 만약 온라인으로 신청이 불가할 경우 전화 1-833-966-2099로 신청하면 된다. 국세청(Canada Revenue Agency, CRA)과 서비스캐나다(Service Canada)를 통해 신청이 폭주할 것에 대비해, 신청자는 자신의 생일에 따 라 4일에 나누어서 신청을 하도록 조정했다. 즉 1-3월(월), 4-6월(화), 7-9월(수), 그리고 10-12월 (목) 생이 각기 다른 날 신청하게 된다.
이미 EI를 신청한 경우에는 따로 신청을 할 필요가 없다. 지난 3월 15일부터 6일 현재까지 전국에 EI 신청자 수는 120만 명은 이미 새 CERB 자격자로 이전됐다. CERB는 3월 15일부터 10월 3일까지 유효하 다. 자격자는 12월 2일까지 신청을 할 수 있 다. 정부는 가능한 계좌이체로 신청해 주길 요 청했다. CERB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을 그만 둔 자격 자에게 주에 500달러씩 최대 16주까지 지원을 해준다. 자격자에는 ▶ 프리랜서와 같은 자기고 용자, ▶ 해고나 자가격리, 부양가족으로 일을 못하는 노동자, ▶ 학교나 차일드케어 시설이 운 영되지 않는 상태에서 자녀가 아프거나, 보호가 필요해 집에 머물러야 하는 맞벌이 부부,그리고 ▶ 아직 고용상태이지만 일거리가 없고 고용주 가 출근하라고 하지 않은 노동자들이다. 이와 관련해 써리 석세스의 한인 직원인 장기 연 컨설턴트는 한인들을 위해 '써리 석세스- 캐 나다 응급대응혜택(CERB) 등 신청지원' 관련 재택근무 중이지만 직통전화/ 이메일/ 온라인으 로 계속 서비스 제공한다고 밝혔다. 장 컨설턴트는 기존에 제공하던 모든 서비스 는 물론 특별히 캐나다 응급대응혜택(CERB), BC 임시 렌트보조 프로그램 등과 같은 COVID-19 관련 연방정부와 주정부 각종 혜택 신 청들을 집중하여 도와주고 있다고 밝혔다. 장 컨설턴트의 연락처는 전화 236-880-3071, 이메일 esther.chang@success.bc.ca이다. 표영태 기자
밴쿠버를 방문했던 한국 여성이 한국에 입국하자 바 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밴쿠버 한인사회도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이미 코로나19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높다. 용산구 보건소는 용산구의 코로나19 17번 환자가 캐나다 밴쿠버에서 출발해 지난 3일 오후 6시 30분 에 인천공항에 도착한 20대 여성이라고 밝혔다. 해당 여성이 입국할 때는 무증상이었지만 공항에 서 채취한 검채가 5일 오전 9시에 양성으로 판정이 났다. 이에 따라 해당 여성은 태릉 생활치료센터에 격리병상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용산 보건소는 환 자 심층역학조사(이동 경로 및 추가확인 사항 등) 실 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 여성은 해외 감염 판정이 난 것이다. 즉 이 여 성은 밴쿠버에서 코로나19에 감염이 됐고,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고 갔다는 의미다.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에도 캐나다에서 입국한 부 안군 거주 여성이 확진자로 나왔다. 이 여성은 인천 공항에서 입국 당시 유증상자로 분류돼 공항검역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후 검역소 격리시설이 부족해 부안 집으로 귀가 해 자가격리 중 30일 오후 확정판정을 받았다. 또 수원시의 44번 확진자 20대 여성도 캐나다에서
체류 후 3월 26일 입국 후 확전판정을 받았다. 이후 가족인 접촉자 3명도 검사를 받았는데 수원 45번 확 진자로 50대 남성이 판정을 받았다. 이를 미루어 볼 때 이때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돌 아가는 비행기는 모두 밴쿠버에서 출발했기 때문 에 이들이 모두 밴쿠버에서 한인사회에 직간접적으 로 접촉을 했을 것이고 이를 통해 감염이 됐을 가 능성이 높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해외유입추정 현황에서 처음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확진자가 나온 때는 올 들어 12주차인 3월 10일 전후부터다. 이미 캐나다에서 코로나19에 감염이 된 한인이 한국으로 돌아갔다는 뜻이다. 14주차와 15주차에도 계속 캐나 다 입국자가 코로나19 확전 판정을 받았다. 현재 BC주 보건당국이 확실하게 증상이 나타나 는 환자에 대해서만 검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 에서는 무증상 자도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단 무증상일 때 격리되 지 않고 가족 승용차 등으로 귀가를 할 수는 있다. 반대로 캐나다에서는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기 전 까지 검사를 받기도 힘들어 보이지 않게 잠복되어 있 는 감염자들이 많을 수도 있다. 특히 이번 캐나다에서 출발한 20대 여성이 양성판 정을 받았기 때문에 이미 다운타운의 한인 유학생 사회나 이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하는 한인 업체 를 비롯해 한인사회 곳곳에도 이미 잠복환자들이 있 을 수 있다. 표영태 기자
전국 총 확진자 1만 5512명, 사망자 280명 5일 확진자1494명, 사망자 47명 나와서 미국 마스크 등 의료장비 캐나다 수출금지 캐나다 감염이나 사망, 한국보다 2배 위험 일요일인 5일 오전 10시 퀘벡주만 947명의 새 확진자 와 19명의 새 사망자가 나오며 퀘벡주 전체로 7944 명에 94명의 사망자가 지금까지 나왔다. 이에 앞서 오전 8시 코로나19 업데이트를 한 온타 리오주에서도 새 사망자만 25명이 더해지고 확진자 도 408명이 늘어났다. 제일 나중에 발표된 알버타주도 69명의 새 확진자 에 3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이외에도 노바스코샤주와 뉴파운드랜드주에서 26
명과 14명의 새 확진자가 나왔다. 또 오후 들어 사스 카추언주도 18명, 마니토바주도 9명이 추가되는 등 전국적으로 총 1494명의 새 확진자가 나왔다. BC주는 전국 주요 주 중에 유일하게 일요일 발 표가 없는 주여서 통계에서 빠졌다. 이런 여파로 항 상 월요일 발표에서는 확진자 수나 사망자 수가 많 이 나온다. 5일 현재 전국의 총 사망자 수는 280명이, 확진자 수는 1만 5512명이 됐다. 일요일이어서 전날 대비 사 망자는 25.1%가 증가했고, 확진자도 11.9%나 증가했 다. BC주가 빠진 것을 감안 하면 결국 사망자는 3~4 일마다 2배가 되고 확진자는 6~7일 만에 두 배가 된 다는 계산이 나온다. 표영태 기자
A2 오피니언
2020년 4월 7일 화요일
사 설 전 국민 재난기본소득 지급은 코로나 빙자 돈선거 아닌가 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등 여야의 주요 정당들이 긴급재난기금을 전
그머니 말을 바꿨다. 정부의 선별 지급 방침이 혼란을 일으키고 있
국민에게 주는 공약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다는 등의 이유를 대고 있지만, 눈앞의 표를 노린 선물꾸러미 떠안
어제 부산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긴급 재난 대책에서는 지역·
기기엔 여야가 따로 없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국민을 국가가 보호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
가뜩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총선 블
이 중요하다”며 “총선이 끝나고 국민 전원을 국가가 보호하고 있다
랙홀로 작용하면서 “도대체 뭘 보고 뽑아야 하는가”라는 유권자의
는 확신을 할 수 있도록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소득 하위 70%
불만과 질타가 높아지는 때다. 정책·공약 대결이 실종된 ‘깜깜이 선
가구에 대한 선별 지원에서 전 국민으로 대상을 확대할 것임을 시
거’와 위성 비례정당을 둘러싼 여야의 기만극으로 선거는 야바위판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다. 이런 마
사한 언급이다. 이 대표의 발언은 통합당 황교안 대 표(국민 1인당 50만원 즉시 지급), 정 의당 심상정 대표(100만원 지급)의 발
미래비전 안 보이고 선심성 공약만 난무 유혹에 흔들리지 말고 현명히 판단해야
표에 뒤이어 나왔다. 불과 며칠 전 당정 회의에서 하위 소득 70% 가 구에 100만원(4인 기준)의 생계지원금을 주기로 결정해 놓고도 여당
당에 집권당과 제1 야당까지 가세 해 명분 없는 무차별적 돈뿌리기 카드를 흔들어대고 있다. 그러니
과거 독재정부가 돈으로 매표했던 고무신 선거, 막걸리 선거와 다를 게 뭐냐는 얘기까지 나온다.
이 느닷없이 전 국민으로 대상을 늘리겠다고 나선 것이다. 나라 곳
코로나19 사태로 여지껏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미증유의 경제
간 사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총선만을 의식한 ‘돈뿌리기 공약’이란
위기가 쓰나미처럼 몰려오고 있다. 세계 경제가 혼란에 빠지고, 글로
의심을 받는 이유다.
벌 공급망이 마비되면서 대외 교역을 기반으로 한 한국 경제엔 먹
민주당은 70% 가구에 주는 선별 지원이 코로나로 타격을 입은 현
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위기 상황에선 정치권, 특히 책임있는 거대
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등의 형평성 논란이 일자 아예
정당들은 코로나19 위기 이후의 세계 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컨틴전
전 국민에게 주는 카드를 들고 나왔다. 국민 세금은 쌈짓돈쯤으로
시 플랜을 마련해야 할 때다. 하지만 지금 여야가 내놓은 공약 어디
여기는 무책임한 탁상공론의 극치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를 봐도 도무지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경제성 없는 지역 개발 공
제1 야당의 돌변도 황당하긴 마찬가지다. 황 대표는 정부·여당이 재난지원금을 주겠다고 했을 때 “총선을 겨냥한 매표 행위”라고 맹 비난했다. 그러다가 하루아침에 ‘전 국민 대상 50만원 지급’으로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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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gom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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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ago
Atlanta
Vancouver
Washington DC San Francisco
Texas San Diego
Toro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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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과 달콤한 선심성 정책만 난무할 뿐이다. 이럴 때일수록 유권자는 달콤한 유혹에 흔들리지 말고 현명한 판 단을 내려야 한다. 총선까지 고작 8일 남았다.
주력 산업 기업들 살리되 냉철하게 옥석 가려야 코로나19 여파로 주력 산업의 기업들이 벼랑 끝에 섰다. 항공기
무조건 도울 수는 없다. 그랬다간 세금 낭비와 도덕적 해이를 부를
90% 이상이 날개 묶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전 직원 순환근무
뿐이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물론 대주주와 경영진, 근로자 등
및 무급휴직에 나섰다. 탈원전 기조 등에 타격을 받은 두산중공업
이해 당사자들의 뼈를 깎는 자구 노력이 지원의 전제가 돼야 한다.
은 자금난 때문에 국책은행으로부터 1조원 규모의 긴급 수혈을 받
그래도 가능성 없는 기업은 과감하게 수술대로 보낼 수밖에 없다.
았다. 위기는 자동차·해운·석유화학 등 우리 기간산업 전반에 걸
그 과정에서 실업 등 충격이 불가피하지만, 사회적 안전망 강화 등
쳐 나타나고 있다. 전자·조선 등 여타 주력 산업도 안심할 수 없
으로 대비해야 한다.
는 상황이다.
인도계 대주주 마힌드라의 신규 투자 철회로 생사의 갈림길에 서
수출과 고용을 떠받치는 주력 산업의 중요성은 새삼 강조할 것도
게 된 쌍용차 처리가 첫 시험대다. 쌍용차는 만성적인 판매 부진과
없다. 주력 산업 생태계가 붕괴하면 우리 경제는 회복 불능의 ‘그
유동성 고갈에 시달려 왔다. 2009년 노조가 민주노총과 결별한 뒤
라운드 제로’를 맞을 수 있다. 협력업체 도산, 금융권 부실화, 대량
임금 삭감 등 자구 노력에 나섰지만, 외부 자금 투입 없이는 사실
실업 사태 등 걷잡을 수 없는 사태가 빚어진다. 자영업자나 소상공
상 생존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마힌드라로부터 공을 넘겨받은 정부
인 위기와는 차원이 다른 충격이다. 경쟁력 있는 주력 기업들이 일
는 쌍용차 지원을 고민하고 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지원에 나
시적 유동성 위기로 무너지는 일을 막아야 코로나19 이후 빠른 회
설 뜻을 비쳤지만 쉽지 않은 결정이다. 대규모 실업 사태와 협력업
복도 기대할 수 있다. 세계 각국이 기업 살리기에 재정을 아끼지 않
체 도산 등은 경계해야 하지만, 자칫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될 수
는 이유이기도 하다.
도 있기 때문이다. 제3자 매각을 통한 증자가 방법일 수 있지만, 세
정부는 100조원 대책과는 별도로 조만간 주력 산업 보호 대책을
계 자동차업계 여건상 가능성이 작다.
수립하겠다고 한다. 다소 뒤늦은 감이 있지만, 당연히 필요한 일이
결국 기업 구성원이나 주주 등 이해 당사자들의 자구 노력을 고
다. 그러나 정부 지원이 옥석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이루어
려하되 생존 가능성부터 냉철하게 따지는 수밖에 없다. 선거를 앞두
져서는 안 된다. 코로나19가 아니더라도 회생이 어려운 기업들까지
고 행여나 정치 논리로 이 같은 문제에 접근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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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0년 4월 7일 화요일
캐나다, 한국보다 코로나19 감염이나 사망 위험 2배 이상 미국 마스크 캐나다 수출금지 캐나다 중국산 마스크 수입 5일 현재 전국의 총 사망자 수는 280명 이, 확진자 수는 1만 5512명이 됐다. 일요 일이어서 전날 대비 사망자는 25.1%가 증 가했고, 확진자도 11.9%나 증가했다. 현재 인구 100만명 당 확진자 수는 411 명에 사망자 수는 7명으로 한국의 200명 과 4명에 비해 2배에 가깝다. 4일 후에는 이 차이가 4배로 벌어지게 된다. 현재 한 국은 1일 확진자 수가 100명이내이고 사망 자 수도 5명 이내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캐나다의 코로나19 대유행(팬데 믹)이 점차 심각하는 상황에 캐나다에서 의료용 마스크나 방호복과 같은 전략물자 공급망이 위협을 받고 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자 미국에 본사가 있는 다국적기 업 3M에 캐나다와 독일, 중남미 등으로 가는 마스크를 새치기하고 이들 외국에 팔지 못하도록 명령을 내렸다. 이에 대해 캐나다는 미국 동부를 블랙
아웃 시킬 수 있는 전기 공급선과 온타리 오주에 거주하며 미국 디트로이트로 출 근하는 간호사 등 의료인력을 차단해 트 럼프 행정부에 경제 보복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는 지 난 4일 오전 브리핑에서 경제보복을 고려 하지 않고 있다며 미국과 통화로 해결해 보겠다는 다소 유화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러면서 국민들의 반미 감정을 누그러 트리려 중국에서 수 백만개의 마스크가 6 일까지 들어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캐나다나 미국 은 물론 세계적으로 점점 악화일로에 있 어 의료방역물자는 물론 식품과 같은 생 필품 등 위급상황의 전략적 물자가 부족 해질 것이 뻔한 상황에서 미국에 물류공 급을 전저으로 의존하고 있는 캐나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에 따라 앞으로 더 심각해 질 수 밖에 없다. 코로나19 대유행이 해결되고 나서 미국 중심의 패권 구도에 변화가 생길 것이라 는 전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트럼프 행 정부가 미국우선주의로 동맹국과의 협력
과 지원에 소극적인 행태를 보이며 미국 의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미 워싱턴포스트는 국제적 위기 때마 다 미국이 이번 미국 우선주의로 리더십 이 무너지면서, 많은 나라가 더 이상 미국 에 기대하지 않게 됐다고 썼다. 이에 따라 캐나다도 미국에 대한 절대 적인 의존도에 따른 경제적 종속화를 타 계하기 위해서는 미국 의존도도 낮추고 중국 의존도나 낮추며 수입원 다변화 전 략이 시급하다. 한국은 자체적으로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고, 현 정부도 중국과도 코로나19 전염 초기부터 상식선에서 국제 관계를 지속했 기 때문에 캐나다보다 전염병 대유행에서 전략적으로 더 안전한 상태이다. 5일 기준으로 확진자 상위 10위 국가를 보면 미국이 32만 1337명, 스페인이 13만 759명, 이탈리아가 12만 4632명, 독일이 9 만 7351명, 프랑스가 8만 9953명, 중국이 8만 1669명, 이란이 5만 8226명, 영국이 4 만 7806명, 터키가 2만 3934명, 스위스가 2만 1100명이다. 표영태 기자
[전재민 명예기자 리포트]
그로서리 수퍼마켓에서 확진자 발생 메트로 밴쿠버에 있는 두 식료품점에는 COVID-19가 확진된 직원들이 있다. 소비 (Sobeys)의 회사 웹사이트에 게시된 확인 된 코로나바이러스사례 목록에는 직원들 이 양성 반응을 보인 캐나다전국의 위치 가 나와 있다. 로워매인랜드지역에서 영 향을 받은 한 장소는 Richmond에 있는 10153 No.3 Road에 있는 FreshCo이다. 그 곳에서 3월 28일에 감염자가 기록되었다. 또 다른 하나는 지난 3월 31일 사건이 기록된 밴쿠버 웨스트 킹 에드워드 아베
의 세이프웨이 990번지로 기록되어 있다. 한편 회사의 게시판에는 우리는 정부 의 코로나 지침에 따라 손을 비누로 잘 씻고 세정제를 사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를 철저히 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지 않겠 다고 말하며 직원들의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 사태로 많 은 사람들이 쇼핑과 사재기등을 한 밴쿠 버에선 그로서리를 다루는 수퍼마켓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 특별수당을 지급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정작 마스
크를 사용하라는 안내는 없다. 마스크를 착용하면 최소한 직원들이 감염되어 손님 들에게 전파되는 병의 매개체가 되는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었음에도 정부당국 이나 방역관계자들 모두 마스크는 필요없 다는 말만 되뇌이다가 미국의 상황악화 와 WHO의 입장 변화로 마지못해 일반 인도 마스크를 쓰는게 도움이 된다고 밝 히고 있다. 한편 회사는 대청소를 실시하 고 소독을 실시하여 더욱 주의를 기울이 겠다고 밝혔다.
미션 연방교도소 폐쇄...수감자 COVID-19 양성반응 캐나다 교정국 연합에 따르면, 두 명의 수감 자가 COVID-19 양성반응을 보인 후, 미션에 있는 연방 교도소가 폐쇄되었다고 한다. 캐 나다 교정국은 성명을 통해 "현재 9건의 음성 결과와 2건의 미결 결과, 2건의 확인된 사례 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성명서는 개인보호장 비의 공급 부족으로 인해 교정담당관의 건강 과 복지가 점점 더 걱정되고 있다고 말한다.
"현재 의료보호장비는 감염된 수감자들 과 상호작용을 해야 하는 직원들에게 제공 되고 있지만 공급량이 부족하다. 의료장비 의 요구조건은 직원들 사이에서 불안요인이 되고 있다. 노조는 캐나다 교정국에 새로운 코로나바 이러스에 대해 직원이나 수감자가 양성반응 을 보이는 모든 기관과 교정기관에서 많은
조치를 시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요구 목록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수감자 의 격리, 이미 감염된 수용자에 노출되어 있 는 수용자의 현장 직원 제한, 의무 신고자의 체온을 재도록 요구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 다.이 조치는 연방 교도소에서 처음으로 확 인된 사건 이후 퀘벡의 포트카티에 연구소 에서 시행되었다.
A3
6일 월요일부터 대중교통 스케줄 감축 운행
7월 1일 요금인상도 당분간 보류 코로나19로 대중교통 이용자가 급감 함에 따라 대중교통 운행 편수를 감 축한다. 트랜스링크는 6일 월요일부터 버스, 시버스, 웨스트코스트익스프레스 운 행을 감축한다고 4일 발표했다. 아울 러 매년 7월 1일 대중교통 요금을 인 상한다는 계획이었는데 이번에는 잠 정 연기한다. 시버스는 당초 10분에서 15분으로 그리고 월요일부터는 30분 간격으로 운항한다.
웨스트코스트익스프레스 통근열차 는 수요일인 8일부터 오전 6시 55분 미션 출발편과 오후 5시 30분 워터프 런트 출발편이 취소된다. 6일부터 코스트마운틴버스회사는 탑승율이 낮은 노선 중심으로 운행 횟수를 감축한다. 트랜스링크는 3월 중순 이후 시버스 탑승율이 90% 감소했고, 웨스트코스 트익스프레스는 95%, 버스는 82% 각 각 감소했다. 따라서 전체 탑승율은 83%나 줄었다. 표영태 기자 reporter@joongang.ca
코퀴틀람 살인사건 용의자는 피해자의 언니 3월 10일 코퀴틀람 동쪽 공원에서 발생 살해 피해자 포코 거주 36세 여성으로 3월 초에 발생한 살인 및 사체훼손 사건 의 용의자로 피해자의 자매가 입건됐다. 코퀴틀람RCMP는 펜 윤 아이비 첸 살 인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의 언니인 펜 정 트레이시 첸을 체포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살인사건은 지난 3월 10일 미네 카다 지역공원(Minnekhada Regional Park) 안에 있는 쿼리 로드(Quarry Road) 4000블록으로 출동했던 소방관들 이 이상한 일이 벌어져 코퀴틀람RCMP에 오전 6시 15분쯤 신고를 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살해 당한 것으로 의심되는 시체를 발견했고 현장에 서 펜 정 트레이시 첸을 체포해 구속했다.
이후 살인사건을 인계 받은 살인사건 살인사건합동수사대(Integrated Homicide Investigation Team, IHIT)는 다음 날인 3월 11일 트레이시 첸을 사체훼손죄 (사체등오욕죄)로 기소했다. 그리고 이후 수사를 통해 그녀의 동생인 펜 윤 아이 비 첸이 살인사건과 연루된 것으로 파악 하고 그녀가 어디에 있는 지에 대해 공개 제보를 16일 요청했다. 그리고 이번에 검시를 통해 사체가 동 생 아이비 첸으로 확인됐고, 언니인 트레 이시 첸에 대한 일급살인죄로 체포했다고 발표하게 된 것이다. 표영태 기자 reporter@joongang.ca
A4 전면광고
2020년 4월 7일 화요일
종합
2020년 4월 7일 화요일
A5
부하 5000명 구한 함장 확진 경질 뒤 코로나 양성, 괌기지 격리 바이든 “함장 경질, 범죄에 가깝다” 코로나19의 위험에서 부하 5000 명의 목숨을 구하려 언론에 도움 을 청했다가 지난 2일 경질된 미 해군 시어도어 루스벨트함(CVN 71)의 브렛 크로지어(대령) 함장 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뉴욕타임스는 5일(이하 현지시 간) 크로지어 함장의 가족에게 이런 내용을 확인했다고 보도했 다. 크로지어 함장은 코로나19 확 진자가 급증하는 데도 하선을 허 락하지 않자, 지난달 30일 지휘부 에 “전시가 아니다. 승조원들이
죽을 필요는 없다”는 내용의 편 지를 보냈다. 이 편지가 하루 뒤 언론에 유출되면서 파장이 컸다. 마크 에스퍼 국방 장관은 5일 CNN방송에서 토머스 모들리 해 군장관 대행의 함장 경질 결정에
대해 “함장에 대한 믿음을 잃었 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며 “그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트 럼프 대통령도 전날 “크로지어가 한 일은 끔찍하다고 생각했다”고 비판했다. 그러자 민주당 대선주 자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크로 지어 함장의 경질은 “범죄에 가 깝다”며 “할 말을 한 것이다. 훈 장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크 로지어 함장은 현재 괌 해군 기 자의 귀빈 숙소에서 격리 중이 다. 증세는 경질되기 전 나타났 다고 한다.
“후세는 우리를 강인했다 말할 것 엘리자베스 2세(93) 영국 여왕이 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 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 함께 이 질병과 싸우며 단합하 면 극복할 수 있다. 후세는 오늘 의 영국인들은 강인했다고 말할 것”이라는 대국민 특별 메시지를 발표했다. 엘리자베스 여왕이 특정 상황 에 대국민 메시지를 낸 것은 1952 년 즉위 이후 다섯 번째로, 코 로나19로 인한 자국민 사망자가
5000명에 육박하는 현 상황의 엄 중함을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BBC 등에 따르면 여왕은 이번 연설이 2차대전이 한창이던 1940 년 윈저궁에 피신해 여동생 매거 릿 공주와 함께 한 첫 연설을 떠 올리게 한다고 회고했다. 여왕은 “그때처럼 사랑하는 이들과 떨어 져 있는 것이 매우 힘들지만, 이것 이 옳은 일이다. 우리는 (코로나19 와의 싸움에)성공해 친구 가족들 을 다시 만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시기를 “우리 모두의 삶에 거 대한 변화를 가져온 혼돈의 시기” 라고 규정한 여왕은 “우리는 이
라며 응급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 다. 총리실은 또 존슨 총리가 국 민을 향해 자택에 머물러 달라는 정부 지침을 따라 달라고 당부했 다고 덧붙였다. BBC방송에 따르면 존슨 총리 는 흉부 엑스선 및 산소 포화도, 심장과 신장 기능 검사 등을 받 는 것으로 알려졌다. 존슨 총리 가 관저에서 원격으로 진행하던 코로나19 대응 정례 국무회의는 6
날짜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교민 동정
열릴 예정이었던 2020 신인작
상: 대상 각 분야 전체(1명)
품상 시상식이 코로나 바이러
$1,000. 각 분야별 금상(1명)
스 여파로 인하여 잠정 연기되
$300, 은상(2명) $200, 동상
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추후 새
(3명) $100의 상품권 증정
로운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다
참가요령: 참가자 1인당
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분야별 1곡의 노래를 5분 이
해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모두들
내 분량의 동영상으로 촬영
건강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하여 캐나다 한인 늘푸른 장
제 1회 예함 JHK 청소년 크
년회 카페(http://cafe.daum.
리스천 문학상 공모
[한카문학상]
net/KESSC)의 ‘온라인 노래
청소년들이 예수님과의 관
제8회 시상식 잠정 연기
경연대회’ 게시판에 올릴 것.
계를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우려
자가 연주 또는 Youtube나
가 되어 하나님의 사랑과 은
에 의한 시상식 장소의 폐쇄
기타 음원을 이용한 반주 삽
혜를 문학적으로 표현할 수
로 제8회 한카문학상 시상식
입 가능. 성명, 성별, 연령, 거
있는 작품을 선정 당선작:
이 잠정 연기되었음을 알려 드
주자 신분 및 연락처(전화번
6작품 상금: 1명 $300, 2
립니다. 문의: 604-435-7913,
호, 이메일, 주소) 등 참가자
명 각 $200, 3명 각 $100
kwac2009@gmail.com
정보는 늘푸른 장년회 이메일
응모분야: 시 2편, 산문(수필,
(kessc2013@gmail.c0m) 송
간증글,생활수기) 1편(A4용지
[한인노인회]
부. 심사방법: 전문심사위
글자크기10, 1매~2매 이내)
밴쿠버 한인노인회는유래없
원 0명의 평가점수(50%), 선
전에도 도전에 직면했지만 이번 엔 다르다. 과학의 진보 아래 전 세계 모든 국가가 공통된 노력을 하고 있다. 우리는 성공할 것이 고, 성공은 모두의 것”이라고 강 조했다.
초,중,고 재학생만 응모할
는 무서운 코로나바이러스 감
정된 회원 평가단 점수(40%),
수 있고, 이메일을 보낼 때
염때문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늘푸른 장년회 회원 가산점
제목 <제 1회 예함 JHK 청
소외된 어르신들을 대학생들
수(10%) 등으로 결정. 참가
소년 크리스천 문학상 응모작
과 함께 힘을합하여 도와드리
기간: 예선(2020년 5월 10일
>이라 표기. 작품 끝에 이름,
려하고 있습니다. 쇼핑, 배달
까지), 준결승 및 결승일자는
학년,연락처(소속 교회,학교,
등 도움이 필요하신분은 노인
추후 통보함 결과발표: 캐
석경민 기자
이메일 주소,전화번호) 명기
회 사무실 604- 255-6313 혹
나다 한인 늘푸른 장년회 카
마감: 4월4일 (당일도착 이
은 UBC 학생 대표: 604-354-
페 및 밴쿠버 내 일간 신문
메일까지 유효) 발표: 4월
2535 로 메세지 바랍니다.
문의: 캐나다 한인 늘푸
suk.gyeongmin@joongang.co.kr
존슨 총리 열흘째 발열 결국 입원 세계 정상 중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 던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가 5 일(현지시간) 런던의 병원에 입원 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대 국민 메시지를 발표한 직후의 일 이다. 가디언 등에 따르면 총리실은 “ 확진 이후 열흘 동안 미열 등 증세 가 사라지지 않아 의료진 권고에 따라 예방 차원에서 입원한 것”이
중앙일보 이메일(edit@joongang. ca)로 보내주시면 신문에 게재됩 니다. 전화, FAX 접수는 받지 않 습니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영국 여왕 “우리는 이겨낼 것” 즉위 이후 5번째 이례적 메시지
게시판
18일 신문 (밴쿠버 조선일보
일부터 도미니크 라브 외무장관 이 맡는다. 총리실은 “존슨 총리가 입원했 지만, 여전히 국무는 관장하고 있 다”고 강조했다. 임신 중인 존슨 총리의 약혼녀 캐리 시먼즈는 트 위터에서 “증상이 있어 1주일간 휴식했지만, 진단 검사는 받지 않 았다”고 전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른 장년회(kessc2013@gmail.
중앙일보 빅토리아투데이)
늘푸른 장년회 온라인 노래
시상식: 5월 2일 문의:
경연대회(KESSC ONLINE
778-994-9144, 153withj@
SINGING CONTEST)
gmail.com
COVID-19 확산에 따라 자 의적 격리에 들어간 밴쿠버 한
[사단법인 한국문협]
인들의 답답하고 울적한 심정
신인작품상 시상식 잠정 연
을 위로하기 위한 온라인 노래
기
경연대회를 아래와 같이 실시
서부 캐나다의 한국문학
분야: 팝송, 가곡, 한국 전
발전을 이끌어온 (사) 한국
통가요(트롯 등) 참가대상:
문협 캐나다 밴쿠버 지부(회
BC 주 거주자. 성별, 연령, 거
장 강숙려)는기존 3월 14일에
주자 신분 구분 없음. 시
com)
A6
종합
2020년 4월 7일 화요일
이 민 ·교 계 · 비 즈
비즈니스
이민
[한인신협은행] -영업시간 변경 안내
[모자익] -응급대응혜택(CERB) 무 료 신청 모자익에서 영주권 소지자 분들에 한해 응급대응혜택 신청을 도와드립니다. 도움이 필요하신분은 전화나 이메일 을 남겨주세요. 문의: 604292 -390, 미셸 박 mpark@ mosaicbc.org
COVID-19와 관련하여 정부 시책에 부응하고, 바 이러스 확산방지의 일환으 로 3월 21일부터 영업시간을 아래와 같이 변경하오니, 멤 버분들의 양해를 구하고, 온 라인 뱅킹 및 ATM 사용을 부탁드립니다. (월),(금): 오전9시 30분-오후5시 ( 화),(수),(목): 오전9시 30분오후 3시 (토): 휴무 캡틴 자동차 정비 오픈 15년 경력의 자동차정 비 랭리 한아름 근처에 오 픈 승용차 트럭 모두 가 능 27-19257 Enterprise Way, Surrey 604-5391570 버퀴틀람클리닉 한국어 워 크인진료 가정의가 없고, 의사예약 할 수 없는 한인 위해 매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3시부터 6시에 한인의 사 3명이 워크인클리닉 진 료서비스 제공. 같은 건물 을 쓰고 있는 오약국 독감 백신 예약없이 오전 9시 30 분부터 6시까지 접종. 주 소: 504Cottonwood ave, 604-939-8831 문의: 버퀴 틀람메디컬클리닉 604-9398831번이고, 오약국 604939-8311 LCSS Women’s Program 여성 교민만을 위한 유익 한 프로그램 일시: (목, 금) 오전 9시 30분-11시 30 분 등록방법: Ewa Boss 604-534-7921 ext. 1406, eboss@lcss.ca 내용: 캐 나다 문화와 지역사회,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과 교류하 며 친구 사귀기, 긍정적 삶 을 갖고 좋은 관계를 유지 하는 방법, 필드 트립, 쿠킹 크라스, 초대손님의 유익한 강의, 주요 기관 방문 장 소: Langley Community Service Society 5339 207 Street, Langley
[써리 석세스] 캐나다 응급대응혜택(CERB) 등 신청지원 재택근무 중 직통전화/ 이 메일/ 온라인으로 계속 서 비스 제공함. 기존에 제공 하던 모든 서비스는 물론 특 별히 COVID-19 관련 연방 정부와 주정부 각종 혜택 신청들을 집중하여 도와드 림. 캐나다 응급대응혜택 (CERB), BC 임시 렌트보조 프로그램 등 문의: 장기 연/ 전화 236-880-3071/ 이 메일 esther.chang@success. bc.ca
교계
n번방 피해자 “돈·선물 준다기에 주소 알려줘 지옥의 시작” 미성년자가 털어놓은 피해 전말 뉴스 보던 엄마 “내 딸 아니라 다행” 차마 말 못하고 혼자서 속앓이 “미끼 문 게 잘못” 댓글에 상처 가해자 출소 뒤 복수할까 겁나요 “어차피 그놈이 제 얼굴, 집 주 소 다 알고 있잖아요. 감옥 간 다고 해도 금방 나올 텐데 저 한테 복수할까 봐… 그게 아직 도 무서워요.”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의 피 해자 A씨는 여전히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조주빈(25) 등 ‘n 번방’ 사건의 범인들이 속속 검 거되고 있지만, 미성년자인 그 는 피해 사실조차 가족은 물론 친구에게도 말을 못했다. 최근 중앙일보와 만난 A씨는 “올해 초 관련 기사를 보고서야 내가 당한 피해가 ‘n번방 사건’이라 는 걸 알게 됐다”며 “나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 는 마음에 용기를 냈다”고 말 했다. A씨에 따르면 그는 한 모바 일 채팅앱을 통해 가해자를 만
났다. 누군가 “월 400만원을 줄 테니 ‘스폰 알바’ 해볼 생각 없 냐”고 말을 걸어왔다. 어떤 아 르바이트냐고 묻자 “오프라인 만남은 하지 않는다. 메신저로 대화하는 것처럼 이야기만 하 면 되고, 내가 원하는 영상과 사진을 가끔 보내주면 된다”며 안심시켰다. 이어 텔레그램 대 화방에서 “돈을 보낼테니 이름 과 계좌번호를 알려달라”, “선 물을 보내줄 테니 집 주소를 알려달라”고 요구했다. 반신반 의하던 A씨는 결제명세서, 배 송확인서까지 제시하는 치밀한 수법에 속았다. 돈이나 선물은 오지 않았다. 모든 게 협박용 개인정보 빼내기의 절차였다. A씨는 “온갖 협박에도 주변 에 말도 못하는 ‘텔레그램 지 옥’은 그렇게 시작됐다”고 기억
했다. “처음엔 얼굴이 나오지 않은 영상, 다음엔 얼굴이 나온 영상을 보내라고 했다. 갈수록 요구 수위가 높아졌다. 교복을 입고 영상을 찍어라, 학교 화 장실에서 찍어 보내라는 식으 로...가학적 지시도 했다.” 가해자는 영상이 마음에 들 지 않으면, 여러 번이고 다시 찍어 보내라고 했다. 보름 동안 찍어 보낸 영상만 80개. A씨가 거부 의사를 밝히자 “기어오르 지 말라. 아니면 영상을 유포한 다”고 협박했다. 겁먹은 A씨는 학교 수업 시간에도 휴대전화 를 내지 않고 몰래 갖고 있었 다고 한다. 가해자의 연락에 답 장을 못하면 보복을 당할까 두 려워서였다. 그러던 어느 날 가해자가 ‘이 제 모을 거 다 모았네. 영상 유 포할게’라는 말을 남기고 텔레 그램방을 나갔다. 그는 “이후 수개월간 두려움에 떨었다”며 “분명 내가 피해자인데도 영상 을 보낸 건 나니까 내 잘못 아 닌가라는 죄책감에 괴로웠다” 고 털어놨다. 경찰 신고도, 학
교 상담센터에 가는 것도, 부모 에게 알리는 것도 엄두가 나지 않았다. A씨는 “어머니가 얼마 전 함께 n번방 관련 뉴스를 보 다가 ‘내 딸이 피해자가 아니라 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는 걸 봤기에 부모님께도 차마 입을 열수 없었다”고 말했다. n번방 기사에 붙는 피해자 비난 댓글은 2차 가해다. A씨 는 “‘가해자는 떡밥을 푼 것이 고 그 미끼를 문 게 잘못’이라 는 댓글은 잊히지 않는다”고 털 어놨다. A씨는 엄중 처벌을 원했다. 그는 “솔직히 사형, 안 되면 감 옥에라도 평생 가두길 바란다” 며 “하지만 어차피 몇 년 살다 나올 것이고 내 정보를 다 갖 고 있어서 복수하러 올까 겁 난다”고 말했다. 그는 “온라인 게임에서도 미성년자에게 ‘기프 티콘 줄 테니 벗은 사진 보내달 라’고 요구하는 걸 봤다”며 미 성년자들이 유사 범죄의 피해 자가 될 위험성은 여전하다고 도 했다. 김지아·최연수·남궁민 기자 kim.jia@joongang.co.kr
[밀알] - 토요사랑의교실 우한코로나 사태로 임시 휴강합니다. 행복 무료영화관 행복문화마당(행복무료 영화관)은 COVID19(코로 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당분 간 종강하기로 했기에 공지 합니다.
유형길 화백 작품 전시 주제: 나의 영원한 평화의 상징 장소: 밴쿠버 한인 회관(1320 E Hastings St., Vancouver), 주밴쿠버총영 사관 민원 업무실(1600-1090 W Georgia St., Vancouver), ANVELY #111e-4501 North Rd, Bby(상설) 문 의: 604-433-0107
공기업 시험 거리두기 안산도시공사 공채 필기시험이 지난 4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와스타디움에서 열렸다. 139명의 응시생은 코로나19 감염 차단 을 위해 발열 검사와 손 소독을 한 뒤 시험장에 입장했으며 마스크를 착용한 채 운동장에서 5m 간격을 두고 시험을 치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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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일본 급속 확산
2020년 4월 7일 화요일
종합
2020년 4월 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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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도쿄오사카 등 7곳 오늘 긴급사태 선언 한 달간 밀집시설 제한 가능 “외국처럼 도시 봉쇄는 없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 응을 위해 이르면 7일 긴급사태를 선언 하겠다고 6일 발표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회견을 열고 “국민 에게 강화된 의료 제공 태세를 갖추기
위한 것”이라며 “내일(7일)이라도 발표 하겠다”고 했다. 대상 지역은 도쿄도와 수도권의 사이타마(埼玉)현·지바(千葉) 현·가나가와(神奈川)현, 서일본에선 오 사카(大阪)부와 효고(兵庫)현·후쿠오카 (福岡)현 등 모두 7개 광역자치단체다. 기한은 일단 1개월이다. 긴급사태는 국민 건강에 중대한 피해 가 우려되는 경우 등에 발령할 수 있다.
일본 내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을 제 외하고도 4000명에 육박한다. 긴급사태 발령 시 광역자치단체장 이 외출 자제를 주민에게 요청할 수 있 다. 학교백화점·영화관 등 밀집시설 이 용 정지 요청도 가능하다. 임시 의료시 설 개설을 위해 소유자 동의 없이 토지· 건물을 사용할 수도 있다. 아베 총리는 “해외와 같은 ‘도시 봉쇄’는 없다. 대중
교통도 움직이고, 수퍼마켓도 계속 영 업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업 규모 108조 엔(약 1215 조원)의 대책을 실시하겠다”며 가계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6조 엔 이상 현금 지급, 26조 엔 규모의 세금 및 사회보험 료 납부 유예 등 계획을 밝혔다. 도쿄=서승욱 특파원
아베 일본 총리가 6일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
sswook@joongang.co.kr
기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부활절, 만개한 벚꽃 이번 주말이 코로나 최대 고비 거리두기 계속되며 피로감 호소 국민 이동량 한달 새 16% 늘어 부활주간 현장예배 증가 가능성 정세균 “대규모 감염 닥칠 수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 ‘수도권 대 규모 확산’ 우려를 표명하는 가운데 오 는 주말이 코로나 감염 확산 여부의 최 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말인 11·12일은 벚꽃이 전역에서 만 개할 전망인데 특히 12일은 기독교계 최대 축일(祝日)인 부활절이라서다. ‘사 회적 거리두기’의 피로감을 호소하는 젊은이들이 지난 주말처럼 새벽1시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기습 오 픈하는 클럽에 대거 몰리는 현상이 재 연될 수도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수도권에서 감염이 대규모로 퍼지면 우리에게도 서 구 여러 나라와 같은 위기가 올 수 있다” 고 우려했다. 서울시는 벚꽃 명소인 여의도 윤중로 입구를 차단하고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 장을 폐쇄하는 등 상춘객 줄이기에 안 간힘을 쓰고 있다. 서울시 푸른도시국
제17040호 43판
늘어난 인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사회적 거리두기’연장을 발표한 6일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 인근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오른쪽은 같은 날 대구도시철도를 탑승한 시민들이 빼곡히 앉아 있는 모습.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좌석 한 칸 띄워 앉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관계자는 “공원에 인파가 몰린다는 보 도를 보고 강경한 대책을 요구하는 시 민들의 전화가 많이 왔다”며 “공무원들 을 현장에 출동시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부활절을 맞아 현장 예배 교회가 늘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 유연식 서 울시 문화본부장은 “지난 5일 현장예 배를 한 교회가 다소 늘었다”며 “부활 절이 다가오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 다. 천주교 대부분의 교구는 미사를 취 소했다. 개신교계 주요 교단도 온라인
예배를 권고한다. 하지만 한국기독교총 연합회 소속 사랑제일교회(담임 전광 훈 목사)는 이번 주에도 현장 예배를 예 고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꺾이면서 지 난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 참여 도도 낮아졌다. 정부가 휴대전화 기지 국 정보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 르면 지난 2월 넷째주(2월24~3월1일) 국민 이동량은 1015만건으로 최저였다 가 3월 넷째주(3월 23~29일) 1353만건 으로 최저점 대비 16.1% 늘어났다.
[연합뉴스·뉴스1]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 역 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마련중이 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 괄조정관은 6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무 한정 지속할 수는 없다”며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이 방역조치와 조화를 이루는 생활방역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환 조건으로 하루 평균 확 진자 50명 이하 감염경로 미확인 사 례, 1주일 평균 5% 미만 치료중인 코 로나19 확진환자 현재의 절반 이하로 감 소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격리비 못내 버틴 대만인 첫 강제추방 =법무부는 자가격리 비용(보통 2주간 140만원) 부담에 동의하지 않고 입소를 거부한 대만 여성 1명에 대해 강제 출국 조치를 했다고 6일 밝혔다. 격리 과정에 서 추방된 첫 외국인이다. 전북 익산에서 5일 오후 코로나19 자 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외출한 A씨(44· 여)와 아들(14)은 주민 신고로 적발됐 다. 이들 모자는 아파트 계단을 통해 뒤 편 놀이터로 내려가 6분가량 머물렀고 접촉자가 없었지만 방역 당국은 ‘무관 용 원칙’에 따라 두 사람을 감염병 예방·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지난 2일 기준으로 전국에서 자가격리 중인 사람은 2만7000여명으로, 이중 약 2만명이 해외에서 들어온 입국자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해양 수산부 내 39명 집단감염자에 대한 역 학 조사 결과에 내놨다. 이에 따르면 이 들은 같은 층이긴 하나 떨어진 자리에 서 근무했는데도 코로나19에 대거 감염 된 것으로 나타났다. 3분의 1은 증상이 없는 무증상 감염자였다. 이는 특정 집 단감염 사례에선 처음이다. 정은혜·김민상 기자, 익산=김준희 기자 joe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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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7일 수요일
12
코로나19 불신받는 통계
2020년 4월 7일 화요일
종합
2020년 4월 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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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망자 1만명 육박 WP “자택사망 누락돼 축소됐다” 상당수 검사 못받고 집에서 숨져 말라리아약 치료 효용성 논란도 트럼프 “2900만명분 병원 보내” 입증 안 됐다는 파우치 입 막아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망자가 1만 명에 육박한 가운데 미 언론들이 공식 통계가 상당 히 축소됐다고 지적했다. 미국 내 누적 확진자는 34만 명에 근 접 중이고, 사망자는 9600명을 넘어섰다 (6일 오전 존스홉킨스대 집계). 가장 피 해가 큰 뉴욕의 신규 사망자 수가 처음 으로 줄어들면서(4일 1344명→5일 1147 명)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5일(현지 시간) 백악관 브리핑에서 “터널 끝의 빛 이 보이기 시작한다”고 했지만, 제롬 애 덤스 공중보건서비스단 단장은 “이번 주 는 우리에게 진주만 공습과 9·11 테러와 같은 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미 본토 가 직접 공격당한 1941년 12월 7일 진주 만 공습(사망 2403명)과 2001년 9·11 테 러(2996명)보다 훨씬 많은 희생자가 발 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 셈이다.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 (NYT)는 사망자 공식 통계가 실제보 다 축소됐다고 보도했다. 질병통제센터 (CDC)가 확진을 받은 뒤 병원에서 사망 한 경우만 집계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택이나 노인 요양원 등에서 사망하 면 의심 증상이 있어도 사후 검사 없이 일반 사망자로 처리되곤 한다. 또 현장 보건 인력을 사망자 검사에까지 투입하 는 건 그렇지 않아도 부족한 의료자원 낭비로 여기는 분위기다. 커스텐노들런 드 CDC 대변인도 “우리도 너무 적게 잡 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시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게임 체인저’로 부 른 말라리아 치료제 유사약물 하이드 록시클로로퀸을 둘러싼 논란도 뜨겁다. 그는 이날 브리핑에서 “하이드록시클로 로퀸 2900만회 사용분을 확보해 실험실 과 군, 병원으로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NYT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심장 부정맥을 유발해 심정지로까지 이 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지 난 4일 백악관 회의에서 하이드록시클 로로퀸 관련 논의를 하다 심각한 충돌
이 빚어졌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 제조업 정책국장이 외국 연구결과를 근 거로 효험을 주장하자 감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이 “하이드록시 클로로퀸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 다는 것은 일화적인 증거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다른 보건 전문가들도 프랑스와 중 국 등에서 이뤄진 관련 실험은 대조군 도 없었기 때문에 적절치 않다고 했다. 그러자 나바로 국장은 목소리를 높이며 파우치 소장을 비난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브리핑 에서 파우치 소장에게 관련 질문이 나 오자 답하지 못하도록 끼어들었다. 또 “난 의사가 아니다. 하지만 잃을 게 뭐 가 있느냐”며 “이게 효과가 있다면, 더 빨리 사용하지 않은 건 애석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YT는 “자신의 의 제에 맞지 않는다면 전문가의 의견이나 과학적인 근거도 무시하려는 트럼프 대 통령의 뻔뻔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비 워싱턴=정효식 특파원 판했다. jjpol@joongang.co.kr
WP “마스크 이렇게 만들어요” 코로나19로 마스크 수요가 급 증한 미국에서 마스크를 사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워싱턴포스트(WP) 가 5일자 지면에 마스크 본을 그려 넣었다. 본의 크기대로 천을 오려 마스크를 만들어 쓰라는 취지다. 홈페이지에는 다운로드할 수 있는 마 스크 본 PDF 파일을 올려놓았다.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는 어떻게 3겹 마스크를 만들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사진 워싱턴포스트]
‘집단면역’실험하던 스웨덴 뒤늦게 봉쇄정책 검토 확진 6400명 넘자 이동제한 고려 스위스, 부활절 앞두고 통금 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전략으로 봉쇄와 사회적 거리두기 대신 집단 면역 향상을 택했던 스웨덴 이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정책 ‘유턴’을 고려 중이라고 독일 공영방송 도이치벨 레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스웨덴이 이동 제한, 공공 생활 규제 등 정책을 신속하게 도입할 수
제17040호 40판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 간 스웨덴 정부는 재택근무, 고령자 의 자가 격리, 50명 넘는 모임 금지 등 조 치를 취하긴했지만 학교나 식당, 운동장 등에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제한하지는 않았다. 백신이 나오지 않는 이상은 집단 면역력을 높이는 것만이 코로나19를 이 기는 방법이라는 스웨덴 보건 전문가들 의 신념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영국 더 타 임스는 설명했다. 집단 면역은 백신 혹은 감염으로 집단의 일정 비율 이상 구성원
이 면역력을 갖게 되면 집단 전체가 저항 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는 개념이다. 하지만 확진자가 급증하며 스웨덴도 집단 면역 실험 중단을 고려할 수밖에 없게 됐다는 것이다. 스웨덴의 누적 감 염자 수는 지난달 4일 52명에서 이달 4 일 6443명으로 120배 넘게 늘었다. 사망 자도 지난달 10일 처음 발생한 뒤 373명 까지 늘어났다. 이에 지난달 말 스웨덴 학자 2300여명은 정부에 의료 시스템 보호를 위해 좀 더 강력한 조치를 요구
하는 공개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인구 당 감염자 수로 따졌을 때 코로 나19확산세가 가장 무서운 나라 중 하 나인 스위스에서도 더 강력한 통제 조 치가 예고됐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스위 스 연방 공중보건청은 5일 오전 8시(현 지시간) 기준으로 누적 감염자 수가 2만 1100명이라고 밝혔다. 2만 278명이었던 전날보다 822명 늘어났다. 누적 사망자 도 559명으로 19명 증가했다. 이와 관련, 알랭 베르세 보건부 장관
은 5일 현지 신문 ‘존탁스차이퉁’과의 인터뷰에서 부활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방역 조치를 준수하지 않으면 통행금지 같은 더 강력한 조치를 발표할 수도 있 다고 강조했다. 유럽 내에서 피해가 큰 스페인에서는 일일 사망자 수가 사흘 연속 감소하고, 이탈리아에서는 일일 사망자 수가 약 2 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 가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이영희 기자 misquic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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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확진 31만 사망 8400명 백악관 “약 코로나19 감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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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7일 화요일
미국 확진 31만 사망 8400명 백악관 “약국도 가
코로나19 감염 확산 2020년 4월 6일 월요일 1224명 숨져 하루 최다 사망 기록 드 트럼프 대통령은 4일 브리핑에서 “불 트럼프 “앞으로 2주 가장 힘들 것” 행히도 이번 주와 다음 주 사이가 가장 힘든 주가 될 것이고 많은 사망자가 발 마스크 수출 3M엔 “보복” 언급 4일 브리핑에서 “불트럼프 대통령 1224명 숨져 하루 최다 사망 기록 드 트럼프 대통령은 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주2주가 사이가 가장 “1월2주 이후 중국서 43만행히도 입국”이번은주와 “앞으로 정점으로 향하는 대 트럼프NYT “앞으로 가장 힘들 것” 힘든 주가 될 것이고 많은 사망자가 발 트럼프 대통령은 얘기다. 자신은 국방물자생산법(DPA) 1224명 숨져 하루 최다 사망 기록 마스크 수출 3M엔드“보복” 언급 4일 브리핑에서 “불 단히 치명적이며 참혹한 시기”라며 “세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행히도 이번 주와 다음 주생할 사이가 가장 을 발동해 마스크 수출금지령을 내렸 트럼프 “앞으로 2주 가장 힘들내 것”신종 미국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계 1·2차 대전 이후 이런 숫자를 본 적이 NYT “1월 이후 중국서 43만 입국” 힘든 주가 될 것이고 많은은 사망자가 발 2주가 정점으로 향하는 대 는데 3M이 이에 반발하자 공개 비난한 “앞으로 마스크 수출 3M엔 “보복” 언급 (코로나19) 확진자가 걷잡을 수 없는 수 없을 것”이라고까지 말했다. 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것이다. 단히 대통령 치명적이며 참혹한 시기”라며 “세 NYT “1월 이후 중국서 준으로 43만 입국” 은 “앞으로 2주가 정점으로 대 데보라 벅스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중국 당국 폭증하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계향하는 1·2차 대전 이후 이런 숫자를 본 적이 단히 치명적이며 참혹한 시기”라며 “세 이 지난해 12월 31일 국제 보건 당국자 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동부 정관은 이날 “앞으로 2주가 엄청나게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걷잡을 수 5일 없는새벽(미 수 없을 것”이라고까지 말했다.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계 1·2차 대전 이후 이런 숫자를 본 적이 들에게 기이한 폐렴성 질병의 발생을 공 시간) 기준으로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 요하다”며 “식료품점도 가지 말고 약국 준으로 폭증하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 데보라 벅스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 (코로나19) 확진자가 걷잡을 수 없는 수 없을 것”이라고까지 말했다. 개한 이후 중국에서 직항편으로 미국 집계에 따르면 5일 새벽(미 동부 정관은 이날 “앞으로 2주가 엄청나게 중 준으로 폭증하고 스대학 있다. 미국 존스홉킨 데보라 벅스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도 에 입국한 이들이 최소 43만명에 달한 자는 31만2000여명, 사망자 8400여명으 가지 말고 가족과 친구들을 안전하 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5일기준으로 새벽(미 동부 이날 “앞으로 2주가요하다”며 엄청나게 중“식료품점도 가지 말고 약국 다고 보도했다. 이 숫자엔 트럼프 대통 시간) 미국정관은 내 코로나19 확진 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휩쓸고 있는 게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 시간) 기준으로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 요하다”며 “식료품점도 가지 말고 약국 령이 중국발 입국제한 조치를 내렸던 1 자는 31만2000여명, 사망자 8400여명으 도 가지 말고 가족과 친구들을 안전하 스페인·이탈리아의 확진자 숫자(각각 야 할 순간”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미 자는 31만2000여명, 사망자 8400여명으 도 가지 말고 가족과 친구들을 안전하 월 31일 이후에도 중국에서 미국으로 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휩쓸고 있는 게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 현재 미국에서 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12만여명)와 휩쓸고 있는 게비교하면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 국 대부분의 지역에는 주 정부가 ‘외출 들어온 4만명이 포함돼 있다고 NYT는 스페인·이탈리아의 확진자 숫자(각각 야 할 순간”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미 스페인·이탈리아의 확진자 숫자(각각 가장 야 할 순간”이라고 경고했다.보여 현재 미 을 피하고 집에 머무르라’는 자택대피령 뉴욕 빵집 대기줄 마스크를 전했다. NYT는 “트럼프는 여행제한 조 쓴 주민들이 4일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빵을 코로나19가 창궐하고 있음을 12만여명)와 비교하면 현재 미국에서 국 대부분의 지역에는 주 정부가 ‘외출 12만여명)와 비교하면 현재 미국에서 국 대부분의 지역에는 주 정부가 ‘외출 치가 바이러스의 미국 내 확산을 지연 미국빵을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전날 여럿이 있을 때는 마스크를 쓰도록 권 준다. CNN은 “4일 하루 1224명이자택대피령 숨져 를 발동한 상태다. 단 이 명령에선 식료 빵집 대기줄 자택대피령 마스크를 쓴 주민들이 4일빵집 뉴욕의대기줄 브루클린에서 사기쓴 위해 줄을 서 있다. 코로나19가 가장 창궐하고 있음을 보여창궐하고 을 피하고 집에 머무르라’는 시켰다고 반복적으로 “하서 있다. 뉴욕 마스크를 주민들이 4일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빵을내비쳤다”며 사기 위해 줄을 코로나19가 가장 있음을 보여 을 피하고 집에뉴욕 머무르라’는 3일 1094명이 사망한 지 하루 만에 최대 품점·약국 방문은 예외로 해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전날 여럿이 있을허용했 때는 마스크를 쓰도록 권고했다. [AP=연합뉴스] 지만 본지의 자료 분석 등으로 보면 여 준다. CNN은 “4일준다. 하루 CNN은 1224명이 숨져 를 발동한 상태다. 단 이 명령에선 식료 “4일 하루 1224명이 숨져 를 발동한 상태다. 단 이 명령에선 식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전날 여럿이 있을 때는 마스크를 쓰도록 권고했다. [AP=연합뉴스] 3일 1094명이 사망한 지 하루 만에 최대 품점·약국 방문은 예외로 해서 허용했 는데 백악관의 이날 발표는 이것도 하지 폭증으로 인한 의료 장비 행제한 조치는마스 ‘중국을 들여놓지 않도거칠게 대 사망 기록을 했다. 대란과 다면 매우 3일 1094명이 사망한 바꿨다”고 지 하루 만에 최대 품점·약국 방문은 예외로 해서 허용했 사망 기록을 바꿨다”고 했다. 는데 백악관의 이날 발표는 이것도 하지 폭증으로 인한 의료 장비 대란과 마스 다면 매우 거칠게 대하겠다”며 “보복이 록’ 하는 데선 너무 늦었을 수 있다”고 백악관과 의료 당국은 코로나19가 더 말라는 크 공급 의식한다면 듯 매우 “사람들이 라고 할특파원 수“보복이 있을 것 얘기다. 사망 기록을 바꿨다”고 했다. 폭증으로 장비부족을 대란과 마스 거칠게워싱턴=정효식 대하겠다”며 는데 백악관의 백악관과 의료 당국은 코로나19가 더 말라는 얘기다. 크이날 공급발표는 부족을이것도 의식한 하지 듯 “사람들이 라고인한 할 수 의료 있을 것”이라고도 경고했다. 보도했다. 의료 코로나19가 말라는 얘기다. 공급 부족을 의식한 듯 “사람들이 수 있을 욱있다. 확산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도널 트럼프 대통령은 브리핑에서 확진자 우리 국민에게 필요한 것을할주지 않는것”이라고도 “우리는경고했다. 3M에 매우 jjpol@joongang.co.kr 욱 확산할 것으로 백악관과 우려하고 도널당국은 트럼프 대통령은 더 브리핑에서 확진자 우리 국민에게 필요한 것을 주지 크 않는 “우리는 3M에 매우 실망했다”며 꺼낸 라고
미국 확진 31만 사망 8400명 백악관 “약국도 가지 마라”
욱 확산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도널
트럼프 대통령은 브리핑에서 확진자
우리 국민에게 필요한 것을 주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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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경로 모르는 2040 확진 급증 “뉴욕 초기 양상”
도쿄, 모르는 확진“뉴욕 급증초기 “뉴욕 초기 양상” 도쿄, 경로경로 모르는 20402040 확진 급증 양상”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낭비라는 입장을 보인다. 요미우리신문 는 하루 최다인 143명으로 집계됐다. 대 환자가 늘며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있다”고 수천이어 명을이틀 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뉴욕의 전철을 밟을 크게 수 있다는 경고 확산세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며 도쿄가 은 코로나19스페인·프랑스·이탈리아·뉴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여 일 전날에 연속 100명 이상의 환 지난 4일말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 118명 중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낭비라는 입장을 보인다. 요미우리 신문경로를 는 알하루 최다인 1 일본에선 감염 경로를 모르는 경고했다. 욕의 초기 양상과 상당히 비슷하다”고 가 나왔다. 전문가 “하루 수천명 감염될 수도” 미국감염될 내 최대 바이러스 확산지인 뉴욕의 증언을 통해 발열 등 증상이낭비라는 있는 자가입장을 나왔다.보인다. 요미우리신문 는 70%(81명)가 수 없었 일본의 신종 성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하루 최다인 143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수도” 누적 확진자 어제전문가 1000명 돌파 수천명 20~40대 늘며 불안감을 키우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5일확진 처음으로 밝혔다. 그는연결에만 “일본은 이틀이 바이러스 확산6 도쿄가 일본의 감염병 통제 경고가 전문가인 이와 (코로나19)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나왔다. 데도 콜센터 걸렸고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 다. 지난달환자가 23일(7명)과 비교하면 감염 확진자가 크게 늘며 은판정을 코로나19 판정을 받은 50대 여 전날에 이어 이틀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며 도쿄가 은 코로나19 확진 받은 50대 여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100명 이상의 환 연 누적 확진자 어제 1000명 돌파 누적 확진자 어제 타 1000명 돌파 고 있다. 지난 4일 도쿄의 신규 확진자 1000명을 넘어 1034명이 됐다. 지지통 을 막기 위한 충분한 조처를 하지 않 겐타로(岩田健太郞) 고베대학 병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본의 감염병 통제 전문가인 이와타 일 지난 뒤에 검사를 받았으며, 밀접 접 지사는 이날 NHK ‘일요토론’ 프로그 경로를 모르는 사람은 10배 이상 늘었 도쿄서 20~40대 감염자 급증 (단위: 명) 내 최대 바이러스 확산지인 뉴욕의 성의 통해 발열 자가 등 증상이 있는 자가 나왔다. 미국 내 최대미국 바이러스 확산지인 뉴욕의 성의 증언을 통해 발열증언을 등 증상이 있는 나왔다. 118명 중 70%(81명)가 감염 경로를 알 따르면 이날 도쿄의 신규 결단이 확진자 있다”며 “진단 진단 검사를 확대해야 원 감염증내과 교수는 4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며 도쿄 겐타로(岩田健太郞) 고베 대학 병원 감 고 촉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하지 한 않 신에 램에 출연해 “국가(중앙정부)의 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들 중 500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데도 콜센터 연결에만 이틀이 걸렸고 6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 밟을 수 있다는 경고가 데도 콜센터 연결에만 걸렸고 623일(7명)과 고이케 유리코( 수 없었다. 지난달 비교하 는 최다인 143명으로 집계됐다. 다”고 그러나 일본 보건당나왔다. 인터뷰에서 “현재 도쿄의 가 미국 내 최대 바이러스 확산지인 CNN방송 염증내과 교수는 4일(현지시간) CNN 전철을 았다고강조했다. 5일 보도했다. 지금하루 요구되고 있다고 본다”면서 아베 이틀이 20~40대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젊은 400 면 감염 이날 경로를 모르는‘일요토론’ 사람은 10배 전날에 이어 연속 100명 이상의 국은 감염 감염병 확률이 낮은 사람까지 검사 일본의 감염병 통제 전문가인 이와타 일 지난 뒤에 검사를 받았으며, 밀접 접 지사는 NHK 프로그 방송 인터뷰에서 “현재 도쿄의 확산세 도쿄도에 자문하는 니시우라 히로시 신조(安倍晋三) 총리에게 코로나19 대받았으며, 사람들이 한밤 번화가를 쏘다니면서 감 일본의 통제 전문가인 이와타 일이틀 지난 뒤에 검사를 밀접 접 지사는 이날 NHK 도쿄서도쿄서 20~40대 감염자 급증 50대 이상 20~40대 (단위:급증 명) (단위: 명) 감염자 이상 늘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 환자가 나왔다. 하는 것은 자원 낭비라는 입장을 보인 가 스페인·프랑스·이탈리아·뉴욕의 초 (西浦博) 홋카이도대 교수는 “외출 자제 응을 위한 긴급사태 선포를 거듭 촉구 염을 확산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 300 겐타로(岩田健太郞) 고베대학 병원고베 감 대학 촉자를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하지 진단 않 램에 출연해 “국가(중앙정부)의 결단이 500 겐타로(岩田健太郞) 병원 감 유리코(小池百合子) 촉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하지 않 램에 출연해 “국가 500 2.2배 르면사정이 이들 이런 중 20~40대가 많은 것으로 고이케 도쿄도 요미우리신문은 코로나19 확진 판 했다. 기 양상과 상당히 비슷하다”고 밝혔다. 다. 요청만으로는 효과가 충분치 않다”며 고이케 지사는 “법률에 근거해 긴 다. 데도 역학조사(추적조 염증내과 교수는 4일(현지시간) CNN 았다고 5일 보도했다. 지금 요구되고 있다고 본다”면서 아베 200 4일(현지시간) 았다고 5일 보도했다. 지금 요구되고 있다 파악됐다. 젊은 사람들이 한밤 번화가 지사는 NHK지금까지의 ‘일요토론’ 프로 정을 받은 교수는 50대 여성의 증언을 그는 “일본은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 염증내과 “도쿄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해 1일 통해 수천 CNN 급사태가이날 선포되면 외출 자 사)를 거부하는 사례마저 빈번해 보건 400 방송 인터뷰에서 “현재 도쿄의 확산세 도쿄도에 자문하는 니시우라 히로시 신조(安倍晋三) 총리에게 코로나19 대 400 를 쏘다니면서 감염을 수있 그램에 출연해 20~40대 발열 등 증상이 있는데도 콜센터 연 확산세 한 충분한 조처를 명을인터뷰에서 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제 요청보다 한 발“국가(중앙정부)의 더 나간 조처를 할결 수 니시우라 당국을 곤혹스럽게 하고확산시킬 있다. 보건소에 50대 이상 하지 않고 있다”며 방송 100 “현재경고했다. 도쿄의 도쿄도에 자문하는 히로시 신조(安倍晋三) 총 3.4배 50대 이상 가 스페인·프랑스·이탈리아·뉴욕의 초 (西浦博) 홋카이도대 교수는 “외출 자제 응을 위한 긴급사태 선포를 거듭 촉구 300 다는 우려가 나온다. 사정이 이런 데 단이 지금 요구되고 있다고 본다”면 이틀이 걸렸고 6일 지난 뒤에 “진단 검사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 결에만 누적 확진자는 5일 처음으로 있다”면서 “도쿄도는 긴급사태 상황을 서 “젊은 사람들은 전화를 걸어도 받지 가 도쿄의 스페인·프랑스·이탈리아·뉴욕의 초 (西浦博) 홋카이도대 교수는 “외출 자제 응을 위한 긴급사 0 300 2.2배 다. 그러나 일본 보건당국은 도 역학조사(추적조사)를 거부하는 사 아베대비하고 신조(安倍晋三) 총리에게 코 했다. 검사를 받았으며, 밀접 접촉자를 대상 서 기 양상과 상당히 비슷하다”고 밝혔다. 요청만으로는 효과가 충분치 않다”며 고이케 지사는 “법률에 근거해 긴 감염 확률 1000명을 넘어 1034명이 됐다. 지지통 상정해 있다”고 말했다. 않는다”고 토로하고 있다고 요미우리는 3월 21~27일 3월 28~4월 3일 2.2배 200 기 양상과 상당히 비슷하다”고 밝혔다. 요청만으로는 효과가 충분치 않다”며 했다. 고이케 지사는 례마저 김상진 빈번해 보건당국을 곤혹스럽 대응을 긴급사태 진단 검사를 하지 않았다고 5일 로나19 기자 kine3@joongang.co.kr 이 낮은 사람까지 검사하는 것은 자원 으로 신에 따르면 이날 도쿄의 신규 일본에선 감염위한 경로를 모르는 20~40 전했다. 자료: 도쿄도·니혼게이자이신문 그는 “일본은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 확진자 “도쿄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해 1일선포를 수천 급사태가 선포되면 지금까지의 외출 자 200 게 하고 있다. 보건소에서 “젊은 사람 거듭 촉구했다. 고이케 지사는 “법률 보도했다. 그는 “일본은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 “도쿄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해 1일 수천 선포되면 20~40대 한 충분한 조처를 하지 않고 있다”며 명을 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제 요청보다 한 발 더급사태가 나간 조처를 할수 100 3.4배 도쿄도에 자문하는 니시우라 히로 에 근거해 긴급사태가 선포되면 지금 들은 전화를 걸어도 받지 않는다”고 20~40대 한확대해야 충분한 한다”고 조처를강조했 하지 않고 있다”며 명을 넘을5일 가능성이 경고했다. 요청보다 한발 “진단 검사를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처음으로있다”고 있다”면서 “도쿄도는제긴급사태 상황을 100 시(西浦博) 홋카이도대 교수는 “외출 까지의 외출 자제 요청보다 한 발 더 토로하고 있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3.4배 0 다. 그러나 일본 감염 확률 1000명을 1034명이 됐다. 상정해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단 검사를 확대해야 한다”고 도쿄의 누적지지통 확진자는 5일 처음으로 있다”면서 나간넘어 조처를 할 수 있다”면서 “도쿄도 자제보건당국은 요청만으로는 효과가 충분치 않 강조했 김상진 기자“도쿄도 3월 28~4월 3일 오피니언 2020년 4월 7일 화요일 3월 21~27일 0 이 낮은 사람까지 검사하는 것은 자원증가해 신에 이날 도쿄의상정해 신규 확진자 일본에선 감염 경로를 모르는 20~40 있 는 긴급사태 상황을 “도쿄에서 폭발적으로 1 따르면 kine3@joongang.co.kr 자료: 도쿄도·니혼게이자이신문 다.다”며 그러나 일본 보건당국은 감염 확률 1000명을 넘어대비하고 1034명이 됐다. 지지통 상정해 대비하고 3월 21~27일 3월 28~4월 3일 오피니언 2020년 4월 7일 화요일
전문가 “하루 수천명 감염될 수도” 전문가 “하루 어제 수천명 감염될 수도” 누적 확진자 1000명 돌파
자료: 도쿄도·니혼게이자이신문
이 낮은 사람까지 검사하는 것은 자원
신에 따르면 이날 도쿄의 신규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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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선 감염 경
콜레라와 독립신문, 코로나와신문의 날을 생각한다 콜레라와 독립신문, 코로나와신문의 날을 생각한다 <4월7일> <4월7일>
에 시신이 즐비했다. 덕수궁 근처에서 청나라의 장난에 놀아나지 말고 주체적 에 시신이 즐비했다. 덕수궁 근처에서 으로 청나라의 장난에 놀아나지 말고 주체적 숙식하던 헐버트는 새벽이면 소의문으 행동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외국 김동진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장 숙식하던 헐버트는 새벽이면 소의문으 으로 행동해야 촉구했다. 외국 로 달려가 시신을 일일이 헤아렸다. 20 인이지만 조선을 한다”고 위한 글을 쓴 것이다. 전 JP모건은행 회장 김동진한국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장 로동안 달려가 시신을 일일이 헤아렸다. 인이지만 조선을 위한 글을 출판기관인 쓴 것이다. 여일 처참한 광경을 지켜보며 서20 헐버트는 1893년 감리교 전 JP모건은행 한국 회장 일 동안 처참한 광경을 지켜보며 서 삼문출판사 헐버트는책임자가 1893년 감리교 울의여희생자 수를 추정했다. 되면서출판기관인 활자를 음 울의 희생자 수를 추정했다. 삼문출판사 책임자가 되면서 활자를 음 1886년 호열자(虎列刺)로 불리던 콜레 그는 기고문에서 도성 안팎 인구 30만 절 중심에서 자모 중심으로 바꿔 서적 1886년 조선이 호열자(虎列刺)로 불리던 그는 기고문에서 도성 콜레라로 안팎 인구 희 30만 절 중심에서 자모 중심으로 바꿔 서적 라가 창궐해 초토화됐다. 조선콜레명 중 10분의 1인 3만 명이 라가 창궐해 조선이 초토화됐다. 명 중전국적으로는 10분의 1인 3만수십만 명이 콜레라로 최초의 관립 근대학교인 육영공원 교조선생됐고, 명이 숨희 최초의 관립 근대학교인 육영공원 교 생됐고, 전국적으로는 수십만 명이 숨 사가 되기 위해 그해 7월 5일 조선에 온 졌을 것으로 어림잡았다. 헐버트는 이 사가 되기 위해 그해 7월 5일 조선에 온 졌을 것으로 어림잡았다. 헐버트는 이 미국인 헐버트, 독립신문 산파역 미국인 호머 B. 헐버트(1863~1949)는 기고문에서 조선의 위생관념 부족, 병자 미국인 헐버트, 독립신문 산파역 미국인 호머 B. 헐버트(1863~1949)는 기고문에서 조선의 위생관념 부족, 병자 국가와 국민 위한 언론 역할 중요 7월 29일 미국 신문 ‘리퍼블리컨(The 를 집 밖으로 내치는 관습 등으로 큰 재 국가와 국민 위한 언론 역할 중요 7월 29일 미국 신문 ‘리퍼블리컨(The 를 집 밖으로 내치는 관습 등으로 큰 재 Republican)’에 콜레라 상황을 기고 앙을 맞았으나 조선인들에게 희망을 줘 Republican)’에 콜레라 상황을 기고 앙을 맞았으나 조선인들에게 희망을 줘 했다. 야 한다고 역설했다. 기독교 국가들이 했다. 야 한다고 역설했다. 기독교 국가들이 그는 부산의 일본인 선원 거주 지역에 앞장서서 조선을 도울 것을 호소했다. 가격을 3분의 1이나 낮췄다. 이 땅에 한 그는 부산의 일본인 선원 거주 지역에 앞장서서 조선을 도울 것을 호소했다. 가격을 3분의 1이나 낮췄다. 이 땅에 한 서 콜레라가 발생해 전국적으로 확산했 헐버트는 이후 1년간 조선의 정치·풍 글 출판 서 콜레라가 발생해 전국적으로 확산했 헐버트는 이후 1년간 조선의 정치·풍 글 출판시대의 시대의지평을 지평을열었다. 열었다. 그는 그는 서 서 다고 썼다. 당시 서울 사대문 안에는 시 광·문화·관습 등에 관해 12편의 글을 미 재필이 1896년 4월 7일 창간한 독립신문 다고 썼다. 당시 서울 사대문 안에는 시 광·문화·관습 등에 관해 12편의 글을 미 재필이 1896년 4월 7일 창간한 독립신문 신을 매장할 수 없었고 서쪽의 소의문 국 신문에 기고했다. 23세 서양 청년이 숨은 신을 매장할 수 없었고 서쪽의 소의문 국 신문에 기고했다. 23세 서양 청년이 의의 숨은산파였다. 산파였다. (서소문)과 동쪽의 광희문을 통해서만 조선의 대변인을 자임해 조선을 체계적 앞서 1895년 (서소문)과 동쪽의 광희문을 통해서만 조선의 대변인을 자임해 조선을 체계적 앞서 1895년말말미국에서 미국에서돌아온 돌아온 서 서 성 밖으로 시신을 치울 수 있었다. 으로 외부세계에 소개했다. 청나라의 횡 재필이 헐버트에게 신문 창간 의향을 성 밖으로 시신을 치울 수 있었다. 으로 외부세계에 소개했다. 청나라의 횡 재필이 헐버트에게 신문 창간 의향을 제17039호 40판 성문이 열리는 새벽이면 두 대문 앞 앞포를포를 고발한 기고문에서 그는 “조선은 성문이 열리는 새벽이면 두 대문 고발한 기고문에서 그는 “조선은 밝히며 밝히며도움을 도움을요청했다. 요청했다.윤치호와 윤치호와 신
시론 시론
박용석 박용석 만평 만평
분수대 분수대
제17039호 40판
제17039호 40판
parkys@joongang.co.kr
동굴안, 안,분노한 분노한여인이 여인이입구 입구쪽을 쪽을 바라 바라 동굴 본다.두두아이를 아이를품에 품에안고 안고 있다. 있다. 왼손 왼손 본다. 에는 단검을 쥐었다. 여인은 코린토스 에는 단검을 쥐었다. 여인은 코린토스 인에게쫓기고 쫓기고있었다. 있었다.겁에 겁에질린 질린 아이 아이 인에게 표정. 프랑스 낭만주의 화가 외젠 들라 표정. 프랑스 낭만주의 화가 외젠 들라 크루아(1798~1863)의 1862년 작품 ‘격 크루아(1798~1863)의 1862년 작품 ‘격 노한 메데이아’(Médée furieuse)다. 제 노한 메데이아’(Médée furieuse)다. 제 목에서 짐작하듯 그림 속 여인이 메데 목에서 짐작하듯 그림 속 여인이 메데 이아다. 그리스 신화에서 복수의 상징 이아다. 그리스 신화에서 복수의 상징 이며 마녀다. 아이들은 곧 단검에 찔려 이며 마녀다. 아이들은 곧 단검에 찔려 목숨을 잃을 운명이다. 목숨을 잃을신화 운명이다. 그리스 일부 전승에선 두 아이 그리스 신화 일부 전승에선 아이 가 메데이아 손에 죽지 않는다.두 대신 메 가데이아에게 메데이아 손에 죽지 않는다. 대신 메 분노한 사람들 손에 죽는 데이아에게 분노한 사람들뒤에 손에 죽는 다.(그들이 분노한 이유는 나온다) 다.(그들이 분노한 이유는 뒤에함께 나온다) 아이스킬로스소포클레스와 그리 아이스킬로스소포클레스와 함께 그리 스 3대 비극작가로 불리는 에우리피데 스스는 3대 메데이아 비극작가로 불리는 에우리피데 이야기를 작품으로 썼다.
문 창간을 논의하던 헐버트는 서재필의 싼 국제정세를 전하면서 주변국들의 횡 문 창간을 논의하던 서재필의 국제정세를 전하면서 주변국들의 횡 일 요청에 호응해 신문헐버트는 제작에 필요한 시설 싼포를 고발했다. 특히 러·일 전쟁 이후 요청에 호응해 신문 제작에 필요한 시설 포를 고발했다. 특히 부당성을 러·일 전쟁강하게 이후 일질타 과 인력을 제공했다. 본의 침략주의와 과 인력을 제공했다. 침략주의와 부당성을벌였다. 강하게 질타 독립신문은 한글판뿐만 아니라 영문 본의 하며 언론 독립운동을 그가 국 독립신문은 한글판뿐만 아니라조선을 영문 하며 언론 독립운동을 벌였다.일본은 그가 국다각 판도 발행해 외국인 독자들에게 제적으로 일본을 비난하자 판도 발행해 외국인 독자들에게 조선을 제적으로 일본을 비난하자 일본은 다각 알렸다. 헐버트는 신문 강령을 담은 영 도로 헐버트를 위협했다. 알렸다. 헐버트는“조선은 신문 강령을 담은위한 영 도로 헐버트를 위협했다. 문판 사설에서 조선인을 헐버트는 지금껏 건국훈장(1950년) 문판 사설에서 “조선은 조선인을 위한 헐버트는 지금껏 건국훈장(1950년) 조선이어야 하고, 부패를 추방해야 하 과 금관문화훈장(2014년)을 함께 받 조선이어야 하고, 부패를 추방해야 하 과 금관문화훈장(2014년)을 함께 받 고, 한글 사용을 창피하다고 여기는 생 은 유일한 인물이다. 50년을 한국 독립 고, 한글 사용을 창피하다고 여기는 생 은 유일한 인물이다. 50년을 한국 독립 각을 버려야 하고, 교과서를 하루빨리 운동에 헌신했고, 최초의 한글 교과서 각을 버려야 하고, 교과서를 하루빨리 운동에 헌신했고, 최초의 한글 교과서 한글로 보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를 저술하는 등 한글 자강운동의 선구 한글로 보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를 저술하는 등 한글 자강운동의 선구 는 헐버트의 평소 지론이자 조선이 나 자였다. 는 헐버트의 평소 지론이자 조선이 나 자였다. 아갈 방향을 제시한 것이었다. 그는 개화기 언론과 출판 분야에서도 아갈 방향을 제시한 것이었다. 그는 개화기 언론과 출판 분야에서도 헐버트는 이후 감리교 대표 선교사였 선구적 역할을 수행했다. 진정으로 조 헐버트는 이후 감리교 대표 선교사였 선구적 역할을 수행했다. 진정으로 조 던 아펜젤러와 아펜젤러와함께 함께1897년 1897년1월 1월조선에 조선에 선의 선의 국익과 조선인의 문명 진화를 던 국익과 조선인의 문명 진화를 위 위 서두 두 번째 번째순 순한글 한글신문인 신문인‘조선 ‘조선그리스 그리스 해해 글을 썼다. 신문의 서 글을 썼다. 4월4월 7일7일 신문의 날은날은 독립독립 도인 회보’를 회보’를발간했다. 발간했다.이어 이어1901년 1901년1월 1월 신문 신문 창간을 기념해 1957년 제정했다. 도인 창간을 기념해 1957년 제정했다. 엔 영문 영문 월간지 월간지‘한국평론(The ‘한국평론(TheKorea Korea 헐버트가 헐버트가 124년 전에 외친 것처럼 엔 124년 전에 외친 것처럼 코로코로 Review)’을창간하고 창간하고주필을 주필을맡았다. 맡았다. 나19 나19 국난 상황에서 ‘대한민국과 Review)’을 국난 상황에서 ‘대한민국과 국민국민 ‘한국평론’을통해 통해대한제국을 대한제국을둘러 둘러 을을 위한 언론’의 역할을 기대한다. ‘한국평론’을 위한 언론’의 역할을 기대한다.
메데이아, 포스터, 메데이아, 포스터,지선우 지선우 ‘눈물을 메데이아는 글라우케와 크레온 ‘눈물을 흘리며 흘리며나는 나는내가 내가저지를 저지를참혹 참혹 분노한 분노한 메데이아는 글라우케와 크레온 한 살해하고, 두두 아이마저 죽여죽여 남편남편 한 일을 일을 생각한다/내 생각한다/내아이들을 아이들을죽여야 죽여야 왕을 왕을 살해하고, 아이마저 만 복수한다. 만 하는 하는 내 내숙명이여/(…)/이아손은 숙명이여/(…)/이아손은이이 에게 에게 복수한다. 제 내 몸으로 낳은 이 아이들을/살아있 에우리피데스의 ‘메데이아’는 후대후대 제 내 몸으로 낳은 이 아이들을/살아있 에우리피데스의 ‘메데이아’는 는 모습으로는 결코 다시 보지 못하리 다양한 장르로 재탄생했다. 영국 극작 는 모습으로는 결코 다시 보지 못하리 다양한 장르로 재탄생했다. 영국 극작 라/새 신부도 그에게 새 아이들을 낳아 가 마이크 바틀릿은 2012년 ‘메데이아’ 라/새 신부도 그에게 새 아이들을 낳아 가 마이크 바틀릿은 2012년 ‘메데이아’ 주지 못하리라/그녀는 이제 곧 죽어야 를 각색해 무대에 올렸다. 이를 모티 주지 못하리라/그녀는 이제 곧 죽어야 를 각색해 무대에 올렸다. 이를 모티 할 목숨이니까’. 브로 TV 드라마도 썼다. 2015년 영국 할 목숨이니까’. 브로 TV 드라마도 썼다. 2015년 영국 메데이아는 콜키스 왕 아이에테스의 BBC1에서 방송한 ‘닥터 포스터’다. 남 메데이아는 콜키스 왕 아이에테스의 BBC1에서 방송한 ‘닥터 포스터’다. 남 딸이다. 즉, 공주다. 황금 양모를 구하 편의 외도를 알게 된 여의사의 복수 스 딸이다. 즉, 공주다. 황금 양모를 구하 편의 외도를 알게 된 여의사의 복수 스 는 이아손을 돕고 그와 결혼했다. 그 과 릴러다. ‘닥터 포스터’가 원작인 JTBC 는 이아손을 돕고조국을 그와 결혼했다. 릴러다. ‘닥터세계’에 포스터’가 원작인 JTBC 정에서 아버지와 배신했다.그 심과 드라마 ‘부부의 시청자가 몰린 정에서 아버지와 조국을 배신했다. ‘부부의 세계’에 시청자가 지어 남동생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심 다.드라마 주인공인 의사 지선우(김희애 분)에몰린 지어 남동생도 살해한 시신을원수 훼손 공감하는 다. 주인공인 의사 지선우(김희애 분)에 해 바다에 유기했다. 남편뒤부모의 아내들. 드라마를 보다가 혹 해 갚는 바다에 유기했다. 부모의 원수 시공감하는 아내들. 드라마를 를 데도 발 벗고 남편 나섰다. 두 아이 “당신은 아니지”라고 남편에게보다가 묻고 혹 를 낳고 갚는행복하게 데도 발 벗고 나섰다.이아손 두 아이 싶지 시 “당신은 아니지”라고 를 사는 듯했다. 않은가. 대신 메데이아남편에게 얘기를 들묻고 를 그런 낳고 아내를 행복하게 사는코린토스 듯했다. 이아손 싶지 않은가. 메데이아 얘기를 들 은 버리고 크레 려주시라. 남편들대신 표정은 어떠한가. 은 왕의 그런딸 아내를 버리고결혼하려 코린토스 크레 려주시라. 남편들 표정은 장혜수어떠한가. 스포츠팀장 온 글라우케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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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 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
2020년 4월 6일 월요일 2020년 4월 6일 월요일
종합
2020년 4월 7일 화요일
A11
봄꽃에 무너진 2m 거리두기 일부 교회 여전히 현장예배 봄꽃에 무너진 2m 거리두기 일부 교회 여전히 현장예배
고 온 한 부부는 “어린이집이 문을 닫아 아이들이 너무 답답해하길래 벚꽃도 볼 고 온 한 부부는 “어린이집이 문을 닫아 겸 바람 쐬러 나왔다”며 “생각보다 사람 “간격 유지” 방송 무시 곳곳에 긴 줄 아이들이 너무 답답해하길래 벚꽃도 볼 “밖 나왔다고 죄인 취급하나” 반발 들이 너무 많아서 코로나19와 무관한 곳 겸 바람 쐬러 나왔다”며 “생각보다 사람 “밖 나왔다고 죄인 등 취급하나” 반발 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여의도 한강공 전광훈 목사 교회 또 예배 강행 들이 너무 많아서 코로나19와 무관한 곳 전국 2020년 4월 7일 화요일 전광훈 목사 교회 등 또 예배 강행 처럼 원 풀밭에도 삼삼오오 모인 시민들이 돗 보인다”고 말했다. 여의도 한강공 “날씨가 너무 좋잖아요. 벚꽃도 곧 질 원 자리를 펼쳐놓고 앉아있었다. 풀밭에도 삼삼오오 모인 시민들이 돗 텐데, 이 너무 정도로 ‘무장’하고 즐기는 그나마 5일에는 전날보다는 인파가 “날씨가 좋잖아요. 벚꽃도 곧건 질 자리를 펼쳐놓고 앉아있었다. 괜찮지 다소 줄어들었다. 사회적 거리 두 텐데, 이않을까요?” 정도로 ‘무장’하고 즐기는 건 그나마 5일에는‘2m 전날보다는 인파가 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나루역 2번 기’가 가능할 정도였다. 하지만 여전히 괜찮지 않을까요?” 다소 줄어들었다. ‘2m 사회적 거리 두 출구 앞에서 친구를 기다리던 김모(28) 시민들이 봄꽃을 즐겼다. 이 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나루역 2번 적지 기’가않은 가능할 정도였다. 하지만 여전히 <월 30만원씩 48개월 지급> <충남> 씨는 이렇게 말하며 마스크를 고쳐 썼 날 오후 2시쯤 영등포구에서 26번째 코 출구 앞에서 친구를 기다리던 김모(28) 적지 않은 시민들이 봄꽃을 즐겼다. 이 다. “집에서 나올 때도 손을 씻고 로나19 발생했다는 26번째 내용의 안 씨는그는 이렇게 말하며 마스크를 고쳐 썼 날 오후확진자가 2시쯤 영등포구에서 코 아 이상)은 출산축하용품을 지원한다. 첫째 출산축하금 상위 기초 지자체는 ‘우리동네 출산축하금’ 새단장 Ტ῾ ᢄ។ ṠᬩṞᜍ ᱴᦸᴐ ᡃ᳨ ᳙ ᴜḶ ᶡᜎ ᜒᵿ ᢄᴐ ᜍ᱖ ᙤឤᡀᮟ 나왔고, 개찰구에 세 로나19 전 안내확진자가 문자가 발송됐지만, 신경 다. 그는 지하철역 “집에서 나올 때도 있는 손을손 씻고 발생했다는 별반 내용의 안 출생 순위에 따라서도 출산축하금 인구가 대폭 줄어든 경북(5곳)·전남(4 금액 인상, 거주 기준 완화 늘어 ᠖ᴑ ᱱ᫂ ᶡ᪹ᶟἆᜀ ᬲ᳨ ᶡᴜḶ ᵸᴑ ᶡ᪹ᶟἆᜀ ᬲ᳨ ᶡᴜḶ 정제도 “‘사회적 거리 두 전 을 쓰지 모습이었다. 나왔고,사용했다”며 지하철역 개찰구에 있는 손세 안내 않는 문자가 발송됐지만, 별반 신경 규모가 크게 달라진다. 대개 첫째는 적 곳)에 몰려있다. 지난 2월 통계청이 발표 ᛇᯱ᳹᱿ᵻ 기’의 의미를 알지만, 이렇게 날씨가 좋 일부 비난 여론에 대해 불 정제도 사용했다”며 “‘사회적 거리 두 을 쓰지 방문객은 않는 모습이었다. 게 받고, 넷째나 다섯째 등에 대한 혜택 한 2019년 출생·사망 통계(잠정치)에 따 봉화·울릉·울진 첫째 600만원 넘어 ᙰ᳙ ᦺ ᙰ᳙ ᦺ 은 날 의미를 집에만 알지만, 있자니 이렇게 더 병이날씨가 날것좋 같 일부 쾌감을 방문객은 드러내기도 했다. 대학원생이 기’의 비난 여론에 대해 불 이 더 큰 편이다. 단적인 예로 인천 연 르면 9개 시·도가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 Ṥឬ ᦺ ᡒᛠ ᦺ 다섯째 3000만원 이상은 전국 6곳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9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5일 오후 서울 여의나루역 인근 한강변에 벚꽃 구경을 나온 시민들 ᭛ᵢ 았다”고 말했다. 라는 박모씨는 “정부 지침을 완벽하게 은 날 집에만 있자니 더 병이 날 것 같 쾌감을 드러내기도 ᦺ했다. 대학원생이 수구는 첫째에 지급하는 출산장려금 ᵉᵽ ᦺ 보다 많은 ‘자연감소’에 해당했다. 특히 ᴏḯ ᦺ Ṥឬ ᦺ 로 붐비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이날 예배를 강행한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이 신도들로 북적이는 모습. 우상조 기자,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지키려면 아예 집 밖으로 나오면 안 되 인근 한강변에 벚꽃 구경을 나온감소폭 시민들 았다”고 말했다. 라는 박모씨는 “정부 지침을 완벽하게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9일까지 2주 은 연장하기로 따로 없다.발표한 가운데 5일 오후 서울 여의나루역 경북(7200명), 전남(5900명)의 ᚫᜒ ᦺ Ṥ ᦺ 나19)에 대한 두려움도 춘심(春心)을 이 는 것 아니냐”며 “버스나 지하철에서도 로 붐비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이날 예배를 강행한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이 신도들로 북적이는 모습. 우상조 기자, [뉴시스] 신종 1440만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아예 집 밖으로 나오면 안 되 강원도 경북 봉화군 700만원. 지키려면 ᵉᵽ 하지만 다섯째 이상 출생아에겐 51 이 가장 컸다. 이들 지역에서 이른바 ‘지 ᦺ 기지는 못했다. 서울시가 여의도 벚꽃 2m 거리 두기가 안 되는데, 이런 날 밖 나19)에 대한 두려움도 춘심(春心)을 이 는 것 아니냐”며 “버스나 지하철에서도 올해 첫째 아이를 낳았을 때 가장 많은 개월에 걸쳐 3000만원을 지원한다. 출 방 소멸’이 현실화됐다는 의미다. ᜅᶉ᳹᱿ᵻ ‰᭙ᛢ Ṥឬ
ᦺ 축제를 이어기준)을 대표적 벚꽃 명 2m 으로거리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죄인날 취급 기지는 취소한 못했다.데 서울시가 여의도 벚꽃 두기가 안 되는데, 이런 밖 출산축하금(자체 지급 받을 수 산 가정이 지자체에서 축하금을 받기 다른 지자체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 ᨑᚫᯑ 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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ᦺ 소인 국회의사당 여의서로(윤중 을 받을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축제를 취소한 데 뒤편 이어 대표적 벚꽃 아 명 으로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죄인 취급 ᪁ᥦᯑ Ṥឬ
ᦺ 있는 광역·기초지자체다. 강원도는 위한 전제 조건인 ‘거주 기준’도 제각각 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92명으로 ᳐ᦫᛢ 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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ᦺ 로) 구간을 여의도는 을 일부 5일에도 현장 예배를 소인1.6㎞ 국회의사당 뒤편 여의서로(윤중 받을 교회들은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이를 둔 모든 집에폐쇄했지만, ‘육아기본수당’이라 이다. 출생일 기준 거주 사실만 확인하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출생아 수(30 ᦺ Ეᛉᛢ ᵁ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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ᦺ 현장을 확인하기로 했다. 부모 모두 1년 만3100명)도 주말 내내구간을 몰려든 인파로 붐볐다. 상춘 3만7248명이다. 이중선을 약 3만명이 해외 강행했다. 서울시 행정명령을 어기고 일 “위반 땐 1년 이하 징역 등 처벌 강화” 는 로)이름으로 1.6㎞ 폐쇄했지만, 여의도는 교회들은 5일에도 현장 예배를 는 월 30만원씩 48개월간 지 일부 지자체가 있는 반면, 30만명 겨우 지켰다. ᦺ Იᬩᛢ Ṥ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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ᦺ 일부 지자체에서만 실시되던 경찰의 객은 폐쇄 구간 대신 미통제 구역인 마 입국자다. 무단이탈 등 자가격리 위반 요일 예배를 강행해 한 차례 고발까지 ᙥ ᶡᴜḶ 현장을 확인하기로 했다.반드시 살아야 아이 주말 내내 몰려든‘출산축하금’과 인파로 붐볐다.‘출산 상춘 강행했다. 서울시 행정명령을 어기고 일 “위반 3만7248명이다. 약 3만명이 해외 급한다. 봉화군은 해당 지자체에서 울음소리가이중 전국적으로 줄어든 1년 이하 징역 등ᴜᦁ 처벌 강화” 이상 격리땐 이탈자 주민신고제도 실시 불시점검도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포대교 남단부터 여의도 63빌딩 앞까 으로 적발된 사람은 하루 평균 6.4명으 됐던 서울 장위동사랑제일교회(담임목 일부 지자체에서만 실시되던 경찰의 것이다. 객은 폐쇄 구간 대신 미통제 구역인 마 요일 예배를 강행해 한 차례 고발까지 격리 이탈자 주민신고제도 실시 입국자다. 자가격리 위반 육아지원금’으로 나눠서 출산 가정을 하는 곳도 있다. 이 무단이탈 때문에 각등 시·군·구는 대체 오피니언 2020년 4월 7일 화요일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자가격리 앱이 스마트폰의 위치정보를 지의 여의동로와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로, 총 137명에 이른다. 이 중 63명(59건) 사 전광훈)는 이날도 예배를 진행했다. 불시점검도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포대교 남단부터 여의도 63빌딩 앞까 으로 적발된 사람은예전보다 하루 평균 6.4명으 지원한다. 출산축하금 100만원은 출생 됐던 서울 장위동사랑제일교회(담임목 (다섯째 기준)하는 출산장려금을 얹어 중앙일보는 전국 229개 시군구의 로 출산축하금을 늘리거나 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 대해 24시 기반으로 한다는 점을 악용해 스마트폰 몰려들었다. 에 대해선 고발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이 교회는 지난달 29일 서울시의 집회금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자가격리 앱이 스마트폰의 위치정보를 지의 여의동로와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로, 총 137명에 이른다. 이 중 63명(59건) 사 전광훈)는 이날도 예배를 진행했다. 순위(첫째·둘째 등)와 상관없이 모든 아 준다. 광역지자체가 지급하는 축하금 출산 관련 혜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거주 기준 제한을 완화하는 것으로 나 간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불시점검을 확 ‘복지토털’ 을 격리 장소에 두고 나가는 사례 타났다. 영등포구청이 지하철출산육아지원금 5호선 여의나루 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이 지 교회는 행정명령을 어기고 예배를 진행 과 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 대해 24시 기반으로 한다는 점을몰래 악용해 스마트폰 몰려들었다. 에 대해선 고발중대본은 신고가 들어와 지난달 29일현장 서울시의 집회금 이에게 일시 지급한다. 더하면 금액이 훨씬 늘어난다. 홍성 내 우리동네 출산축하금 대하는 등 관리를 대폭‘행복키움수당’ 강화하기로 했 홈페이지(https://news.joins.com/ 가 이어지자 내놓은 지자체와 역 앞에 길가에 설치하고 “안 지 특히 5일부터 개정된 감염예방법이 해 행정명령을 경찰에 고발됐다. 명령을 위반하 간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불시점검을 확 을 격리 장소에 두고대책이다. 몰래 나가는 사례 예를 영등포구청이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 수사 중이라고 중대본은 밝혔다. 어기고이 현장 예배를 진행 군 은 첫째의 경우 스피커를 월 10만원씩 60개월간 출산 가정은 충남의 들어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에 다.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몰래 24개 외출 경찰은 이탈 이력이 설치하 전거리 2m 간격을 유지해달라”는 시행되면서 처벌개정된 수위도 한층 바꿨다. 강화됐 면 1인당 300만원의 부과받을 수 (출생 대하는 등 관리를 대폭 했 digitalspecial/312)를 가 이어지자 내놓은 있거나 대책이다. 지자체와 역 앞에 길가에 스피커를 설치하고내용 “안 해 특히 5일부터 감염예방법이 경찰에 고발됐다.벌금을 이 명령을 위반하 주는 식이다. 순위 관계없이 월 강화하기로 10만원씩 새로앱을 단장해 6일 서 12곳이 축하금 관련 조례를 <4월7일> 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다. 지 않은 격리대상자를 대상으로 사전통 의 안내방송을 틀었지만, 의미가 없었다. 다. 지침을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주보다 거 다. 자가격리 지침을 경찰은 이탈지자체의 이력이 있거나 앱을 설치하 전거리 2m이상 간격을 유지해달라”는 내용 면 1인당 300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을 수 월)도 시행되면서 처벌 수위도 한층 강화됐 다섯째 ‘다둥이’가 태어난 가정 추가로 받을 수 어기고 있다. 몰래 외출 공개했다. 출산축하금 현황 광명시는 원래 첫째 출생아에게 축하금 당국은 먼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지 주 2회 불시점검을 할 계획이다. 현장을 “인파가 너무 에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리를 더 띄우는 등 방역 수칙을 지키려 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다. 않은 격리대상자를 대상으로 사전통 의 없었다. 다. 지침을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받을 징역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주보다 거 이처럼 은 어디서 가장틀었지만, 큰경찰은 혜택을의미가 받을까. 새로 태어난 아이를 ‘출 을 일일이 확인해 올해 기준으로 업데 을 주지 않았지만, 지금은 70만원을 한 시신이 즐비했다. 덕수궁 근처에서 청나라의 장난에 놀아나지 말고위한 주체적 문 없이 창간을 논의하던 헐버트는 서재필의 싼 국제정세를 전하면서 주변국들의 횡 시안내방송을 론 통제하던 활용해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하기로 자가격리 이탈자에 대한 시민 감시 몰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켜달라고 요 수 있다. 윤태호 중대본 방역총괄반장은 는 노력이 보였지만, 행정명령에 불복하 당국은 먼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지 없이호응해 주 2회 불시점검을 할 계획이다. 현장을 통제하던 출산장려금과 경찰은 “인파가 너무 숙식하던 또는 1000만원특히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리를 더 띄우는 등 방역 수칙을 지키려 산축하금’은 충남 홍성군이 육아지 지자체마다 이름도, 형태 우리동네 출산축하금 사이 지급한다. 서울 구로구의 당 헐버트는 새벽이면 소의문으 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외국 이트했다. 요청에 신문 제작에 필요한 시설 번에 포를 고발했다. 러·일 전쟁 경우 이후 일 김동진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장 했다. 이렇게 되면 지자체에 구성된 전 시스템도 도입한다. 정부는 안전신고 청하는 게 무의미할 정도”라고 말했다. “무단이탈은 즉시 고발토록 하고 방역 고 예배를 강행한 만큼 이번에도 고발할 활용해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하기로 자가격리 이탈자에 대한 시민 감시 몰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켜달라고 요 수 있다. 윤태호 중대본 방역총괄반장은 는 노력이 보였지만, 행정명령에 불복하 원금을 합쳐 3360만원을 지원한다. 기 로 달려가 시신을 일일이 헤아렸다. 20 도 다르다.조선을 광역 지자체만 차이가 트에서 금액과 거주 기준 등을 편하게 초 출생일 기준으로 엄마 또는 아빠가 인이지만 위한 글을 봐도 쓴 것이다. 과 인력을 제공했다. 본의 침략주의와 부당성을 강하게 질타1 전 JP모건은행 한국 회장 담조직, 해외 입국자의 스마트폰에 설치 포털인 ‘안전신문고’와 지자체 신고센 시민들은 만개한 벚나무 비용 등에 대한 손해배상도 병행해 청구 예정”이라며 “목사도 마스크를 끼지 않 했다. 이렇게 되면 지자체에 구성된 전 시스템도 도입한다. 정부는 안전신고 청하는 게중 무의미할 정도”라고 말했다.사 여 “무단이탈은 즉시 고발토록 하고 방역 고 예배를 강행한 만큼 이번에도 고발할 초지자체 가장 많은 지원아래에서 규모다. 명확하다. 수 있다.한글판뿐만 궁금한 내용은 직접 댓 년 이상 거주해야 출산장려지원금을 지 일 동안 처참한 광경을 지켜보며 서 헐버트는 1893년 감리교 출판기관인 확인할 독립신문은 아니라 영문 하며 언론 독립운동을 벌였다. 그가 국 된 자가격리 안전보호앱, GIS 통합상황 터를 통해 이탈자 주민신고제를 실시 진을 찍거나 벚꽃을 감상하며 길을 걸었 할 예정”이라며 “이들은 긴급재난지원 았고, 참석자 명단도 제출하지 않아 방 담조직, 해외 입국자의 스마트폰에 설치 포털인 ‘안전신문고’와 지자체 신고센 시민들은 벚나무 아래에서 사 중앙일보가 비용 등에 대한 손해배상도 병행해 청구 예정”이라며 “목사도 마스크를 끼지 않 전국 지자체 출산축하금 관련 정 셋째 이상만개한 아이에 해당하는 육아지 자체 출산축하금이 가장 많은 강원 글을 통해 질문하면 된다. 다만 지자체 급했다. 하지만 최근 ‘6개월 이상 거주’ 울의 희생자 수를 추정했다. 삼문출판사 책임자가 되면서 활자를 음 판도 발행해 외국인 독자들에게 조선을 제적으로 일본을 비난하자 일본은 다각 판까지 연계돼 3중경남, 감시체계가 가동된 하기로 했다. 다. 편의점 즉석 라면 조리기 앞에는 라 금과 생활지원비 지급대상에서도 원천 역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된 안전보호앱, GIS바꿔 통합상황 터를 통해 이탈자 주민신고제를 실시 진을 찍거나 벚꽃을 감상하며 길을 걸었 할 예정”이라며 “이들은 긴급재난지원 았고, 참석자 명단도 제출하지 않아 방 보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출산축하금’ 홈페이 원금은 매달 15만원씩 24개월간 지급 도와 달리 서울과 전북은 별도의 조례 변경에 따라 세부 항목은 추후 기준을 바꿨다. 1886년 호열자(虎列刺)로 불리던 콜레 그는 기고문에서 도성 안팎 인구 30만 절 자가격리 중심에서 자모 중심으로 서적 의 알렸다. 헐버트는 신문 강령을 담은 영 로 도로 헐버트를 위협했다. 이가람·이후연·편광현·이우림 기자 장주영 기자 다. 자가격리 이탈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면을 끓이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줄을 배제될 것”이라고 말했다. 말했다. 판까지 연계돼 3중 가동된 바뀔 하기로 했다. 다. 즉석 조리기 앞에는 라 지 생활지원비 지급대상에서도 원천 역수칙을 것으로 파악했다”고 화면. 올해위반한 기준으로 자료를 정종훈 기자 sakehoon@joongang.co.kr 한다. 여기에 연 라면 600만원씩 5차례 지급 없다. 대신감시체계가 서울과 전북(셋째 있다. “조선은 조선인을 위한 금과 라가편의점 창궐해 조선이 초토화됐다. 조선 명 중 10분의 1인 3만 명이수정·보완했다. 콜레라로 희 지급액이 문판 수 사설에서 헐버트는 지금껏 건국훈장(1950년) lee.garam1@joongang.co.kr jang.jooyoung@joongang.co.kr 공무원이 즉시의심되는 경찰과 합동으로 따르면 4일 기준부패를 전국 자가격리자는 서서 기다렸다. 은평구에서 자녀를 줄을 데리 이가람·이후연·편광현·이우림 다. 자가격리 이탈이 경우에는 에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면을 끓이기 모인 사람들이 것”이라고 말했다. 장주영 말했다. 전국적으로는 최초의 관립 위해 근대학교인 육영공원 교 생됐고, 수십만 명이기자 숨 전담 조선이어야 하고, 추방해야 하 배제될 과 금관문화훈장(2014년)을 함께기자 받 lee.garam1@joongang.co.kr 4일 기준 전국 자가격리자는 서서 자녀를 데리 사가 기다렸다. 되기 위해은평구에서 그해 7월 5일 조선에 온 졌을 것으로 어림잡았다. 헐버트는 이 전담 공무원이 즉시 경찰과 합동으로 에 고,따르면 한글 사용을 창피하다고 여기는 생 은 유일한 jang.jooyoung@joongang.co.kr 인물이다. 50년을 한국 독립 미국인 헐버트, 독립신문 산파역 미국인 호머 B. 헐버트(1863~1949)는 기고문에서 조선의 위생관념 부족, 병자 각을 버려야 하고, 교과서를 하루빨리 운동에 헌신했고, 최초의 한글 교과서 국가와 국민 위한 언론 역할 중요 7월 29일 미국 신문 ‘리퍼블리컨(The 를 집 밖으로 내치는 관습 등으로 큰 재 한글로 보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를 저술하는 등 한글 자강운동의 선구 Republican)’에 콜레라 상황을 기고 앙을 맞았으나 조선인들에게 희망을 줘 는 헐버트의 평소 지론이자 조선이 나 자였다. 상물 공유방의 공동 운영진과 유료 회 추가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유료 회원 적인 상황은 공개하지 않았다. 경 있는 상황에서 접근해 범 조주빈, 했다. 후원금 암호화폐로 받아 야 한다고 역설했다. 기독교 국가들이 아갈 수사 방향을 제시한 것이었다. 그는 개화기 신분을 언론과 감추고 출판 분야에서도 신상을조선을 확인할도울 방침이다. 앞서 경찰 파악에 관계자는이후 “시간이 다소대표 걸릴선교사였 수는 있 죄 정황이나 행위자를 확인하는 것은 법 그는 부산의 일본인 선원 거주추적 지역에 원 앞장서서 것을 호소했다. 가격을 수사 3분의초점을 1이나 맞추고 낮췄다.있다. 이 땅에 한 찰 헐버트는 감리교 선구적 역할을 수행했다. 진정으로 조 사이버 수사 전문가는 갓갓 은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씨가 입장 경찰은 텔레그램 n번방의 최초 개설자 겠지만 갓갓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적으로 위법한 함정수사가 아니다”라고 서 콜레라가 발생해 전국적으로 확산했 헐버트는 이후 1년간 조선의 정치·풍 글 출판 시대의 지평을 열었다. 그는 서 던 아펜젤러와 함께 1897년 1월 조선에 선의 국익과 조선인의 문명 진화를 위 텔레그램 수사 중 격인 후원금을 알려진 일명4월 ‘갓갓’에 대해서도 수사 이를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말했다. 규정된 함정 다고 썼다.‘박사방’의 당시 서울 공범들을 사대문 안에는 시 료 광·문화·관습 등에최대 관해150만원까지 12편의 글을 모 미 로 재필이 1896년 7일 창간한 독립신문 서 두위해 번째여러 순 한글 신문인 ‘조선 그리스 해 글을국내 썼다.법상 4월 불법으로 7일 신문의 날은 독립 인 서울지방경찰청은 암호화폐 거 네로, 이더리움, 비트코인 좁혀가고 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고 설명했다. 갓갓이 수 있으면서 동시에 잠 신을 매장할 수 없었고6일 서쪽의 소의문 국 신문에 기고했다. 23세 등의 서양 암호화 청년이 망을 의 숨은 산파였다. 도인 회보’를경찰은 발간했다. 이어사용한 1901년인터 1월 수사 신문 논란을 창간을피할 기념해 1957년 제정했다. 래소와 구매대행업체 등 20곳을 압수 폐로 받아온 사실을 확인했다. 기자간담회에서 “(갓갓에게)의미 특정한 데 이어 사이 입 수사의124년 효과를전에 거둘외친 수 있는 수사 방 (서소문)과 동쪽의 광희문을 통해서만 조선의 대변인을 자임해 조선을 체계적 이날 앞서 1895년 말 미국에서 돌아온 서 넷 엔 프로토콜(IP)을 영문 월간지 ‘한국평론(The Korea 헐버트가 것처럼 코로 수색했다. 대대적인 압수수색으 으로 경찰은 앞서 5곳의 암호화폐 거래소 접근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버 수사 전문가도 투입한 상황이다. 식도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성 밖으로 경찰은 시신을 치울 수 있었다. 외부세계에 소개했다. 청나라의 횡 있게 재필이 헐버트에게 신문 창간 의향을 Review)’을 창간하고 주필을 맡았다. 나19 취하고 국난 상황에서 ‘대한민국과 국민 정진호 기자 jeong.jinho@joongang.co.kr 로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성 착취 영 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한 데 이어 이날 다만 갓갓 등의 도주 우려를 고려해 구체 이와 관련해 민 청장은 “범행 의도가 성문이 열리는 새벽이면 두 대문 앞 포를 고발한 기고문에서 그는 “조선은 밝히며 도움을 요청했다. 윤치호와 신 ‘한국평론’을 통해 대한제국을 둘러 을 위한 언론’의 역할을 기대한다.
여의도 벚꽃 명소에 인파 몰려 여의도 벚꽃 명소에 몰려 “간격 유지” 방송 무시인파 곳곳에 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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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아이 낳으면 1440만원, 홍성군은 다섯째 3360만원
자가격리자 주 2회 불시점검, 24시간 감시 자가격리자 주 2회 불시점검, 24시간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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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와 독립신문, 코로나와신문의 날을 생각한다
“박사방 유료회원 찾는다” 경찰, 암호화폐 업체 20곳 압수수색
박용석 만평
분수대
제17039호 43판 제17039호 43판
parkys@joongang.co.kr
제17040호 40판
동굴 안, 분노한 여인이 입구 쪽을 바라 본다. 두 아이를 품에 안고 있다. 왼손 에는 단검을 쥐었다. 여인은 코린토스 인에게 쫓기고 있었다. 겁에 질린 아이 표정. 프랑스 낭만주의 화가 외젠 들라 크루아(1798~1863)의 1862년 작품 ‘격 노한 메데이아’(Médée furieuse)다. 제 목에서 짐작하듯 그림 속 여인이 메데 이아다. 그리스 신화에서 복수의 상징 이며 마녀다. 아이들은 곧 단검에 찔려 목숨을 잃을 운명이다. 그리스 신화 일부 전승에선 두 아이 가 메데이아 손에 죽지 않는다. 대신 메 데이아에게 분노한 사람들 손에 죽는 다.(그들이 분노한 이유는 뒤에 나온다) 아이스킬로스소포클레스와 함께 그리 스 3대 비극작가로 불리는 에우리피데 스는 메데이아 이야기를 작품으로 썼다.
메데이아, 포스터, 지선우 ‘눈물을 흘리며 나는 내가 저지를 참혹 한 일을 생각한다/내 아이들을 죽여야 만 하는 내 숙명이여/(…)/이아손은 이 제 내 몸으로 낳은 이 아이들을/살아있 는 모습으로는 결코 다시 보지 못하리 라/새 신부도 그에게 새 아이들을 낳아 주지 못하리라/그녀는 이제 곧 죽어야 할 목숨이니까’. 메데이아는 콜키스 왕 아이에테스의 딸이다. 즉, 공주다. 황금 양모를 구하 는 이아손을 돕고 그와 결혼했다. 그 과 정에서 아버지와 조국을 배신했다. 심 지어 남동생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 해 바다에 유기했다. 남편 부모의 원수 를 갚는 데도 발 벗고 나섰다. 두 아이 를 낳고 행복하게 사는 듯했다. 이아손 은 그런 아내를 버리고 코린토스 크레 온 왕의 딸 글라우케와 결혼하려 했다.
분노한 메데이아는 글라우케와 크레온 왕을 살해하고, 두 아이마저 죽여 남편 에게 복수한다. 에우리피데스의 ‘메데이아’는 후대 다양한 장르로 재탄생했다. 영국 극작 가 마이크 바틀릿은 2012년 ‘메데이아’ 를 각색해 무대에 올렸다. 이를 모티 브로 TV 드라마도 썼다. 2015년 영국 BBC1에서 방송한 ‘닥터 포스터’다. 남 편의 외도를 알게 된 여의사의 복수 스 릴러다. ‘닥터 포스터’가 원작인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시청자가 몰린 다. 주인공인 의사 지선우(김희애 분)에 공감하는 아내들. 드라마를 보다가 혹 시 “당신은 아니지”라고 남편에게 묻고 싶지 않은가. 대신 메데이아 얘기를 들 려주시라. 남편들 표정은 어떠한가. 장혜수 스포츠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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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7일 화요일
경제&문화 2020년 4월 7일 화요일
“코로나19로 자유질서 가고 성곽시대 재도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1930년대 대공황 수준의 최 악 경제 위기가 올 수 있다고 전문가 들이 입을 모으고 있다. 국내뿐 아니 라 미국·유럽 등에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소비가 위축됐 고, 기업 구조조정으로 급여 삭감과 해고가 급증해 또다시 소비가 줄어 드는 악순환에 빠져들고 있기 때문 이다. 세계 경제의 질서가 ‘코로나19 전과 후’로 영원히 바뀔 것이라는 극 단적인 관측까지 나온다. 외교가의 거두인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은 3일(현지 시간) 월 스트리트저널(WSJ)에 “코로나19 로 세계질서가 바뀔 것”이라며 “ 자유 질서가 가고 과거의 성곽시대 (walled city)가 다시 도래할 수 있 다”고 전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 행과 이주가 어려워지고, 생산공장 을 포함한 글로벌 공급망이 본국으 로 돌아갈 수 있다는 얘기다. 키신 저 박사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종식되더라도, 세계는 이 전과 절대로 같아지지 않을 것”이라 고 했다. 공중 보건 위기가 최악의 거시경 제 위기로 번지며, 지난 30년간 글로 벌 경제 성장을 이끈 ‘세계화 시대’가 종말을 고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 다. 제러드 베이커 전 WSJ 편집장은 “팬데믹 시기에는 자유무역주의자가 없다”며 “각국은 의료 장비 등 중요 한 생산기지를 점차 자기 나라에 옮 겨오고 빗장을 걸어 잠글 것”이라며 “지난 반세기 동안 노력해온 ‘협력하 는 글로벌 사회’라는 게 허상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코로나19로 전세계가 불황 을 체감하는 경제 쇼크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확진자 수가 30만 명대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미국의 경 우, 3월 비농업 일자리는 70만1000명 이 감소, 실업률은 4.4%로 치솟았다. 게다가 미국 4월 고용 지표는 훨
지난 1일(현지시간)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상점이 폐쇄된 프랑스 파리의 개선문 주변 모습. 사를드골 광장에 인적이 드물다.
씬 암울하다. 이미 미국 3월 넷째 주 (22~2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팬데믹 땐 자유무역주의자 없다” 는 665만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 했다. AP는 “지난 10년 동안 미국에 “미 4월 2280만개 일자리 사라질 것” 서는 총 2280만 개의 일자리가 새로 대공황 이후 최악 실업률 15% 전망 생겼고, 4월 한 달 만에 그만큼의 일 자리가 사라질 것”이라는 충격적인 전망을 내놨다. 미 경제분석기관 판테온 매크로이 코노믹스는 미국의 실업률이 이미 12.5%대로 치솟은 상태라고 추정했 다. 2008년 금융위기 때 최고치인 10%(2009년 10월)를 이미 넘어섰다 고 분석한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는 미 실업률 15%를 점쳤다. 이 경 우 대공황 이후 최고치다. 1933년 미 국 연간 실업률은 25%였다. 실업 대란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분 석까지 나왔다. 미 의회예산국(CBO) 은 2분기 실업률이 10%를 넘어설 것 이라는 전망과 함께 2021년 말까지 수치가 9% 선에 머물 것이라는 의견
“세계질서 이전과 절대 안 같을 것”
[로이터=연합뉴스]
을 내놓았다. 다른 주요국도 사정이 다르지 않 다. 영국에서는 최근 몇 주 사이 실 업수당 청구가 10배 급증한 100만 건을 기록했다. 이미 실업률 13.8% 로 선진국 중 최고인 스페인에서는 지난달 신규 실업자가 83만4000명으 로 전월 대비 30만2000명 늘었다. 프 랑스는 지난달 후반 2주 동안 400만 명이 실업수당을 신청했다. 캐나다에 서도 외출 제한 조치를 시행한 지난 달 16일 이후 2주 동안 실업수당 신 청이 213만 건에 달했다. 전체 캐나 다 노동인력의 11%에 이른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 통화기금(IMF) 총재는 3일 세계보건 기구(WHO)에서 “IMF 역사상 이처 럼 세계 경제가 멈춰 서 있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며 코로나19의 경제적 파장을 가늠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배정원 기자 bae.jung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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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 오피니언
2020년 4월 7일 화요일
오피니언 오피니언
2020년 4월 6일 월요일 2020년 4월 6일 월요일
| 논설위원들이 논하다 | 코로나19 사태의 현재와 미래 | 논설위원들이 논하다 | 코로나19 사태의 현재와 미래
현명한 현명한뉴노멀 뉴노멀찾아야 찾아야 가족·일·교육 가족·일·교육 붕괴 붕괴 막는다 막는다 중앙일보 논설위원들이 지난 2일 마스크를 쓰고 모였다. “미증유(未曾有·전례가 없는)의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들이 지난피해가 2일 마스크를 쓰고 이를지 모였다.알 “미증유(未曾有·전례가 없는)의 인류적 위기다. 언제 끝날지, 어느 정도에 수 없다. 이 사태가 우리의 삶을전 인류적 바꿀지, 위기다. 언제 끝날지, 피해가 어느할지, 정도에 이를지 알얻어야 수 없다.할지를 이 사태가 우리의 삶을이런 어떻게 어떻게 난국을 타개해야 어떤 교훈을 이야기해 보자.” 어떻게 바꿀지, 어떻게 타개해야등할지, 어떤 교훈을 할지를 이야기해 보자.” 이런 취지로 일상 생활, 경제난국을 문제, 국제관계 전방위적 주제를 얻어야 놓고 토론했다. 급변할 삶의 트렌드, 취지로 일상 생활, 경제 문제,지구촌에서 국제관계 등한국이 전방위적 주제를 놓고 토론했다. 급변할적극적인 삶의 트렌드, 경제위기 극복 방안, 혼란의 나아갈 길을 말했다. 선제적이고 경제위기 극복 방안, 혼란의 지구촌에서 한국이 나아갈 길을 말했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 지속 가능한 새로운 규범 정립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길이라는 데 의견이 모였다. 대응, 지속 ㆍ 가능한 정리=장세정 이상언 새로운 논설위원규범 정립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길이라는 데 의견이 모였다. 정리=장세정ㆍ이상언 논설위원
사회와 일상생활 사회와 일상생활 라이프 스타일 라이프 스타일 사회: 고현곤 논설실장=사회적 거리 사회: 고현곤 논설실장=사회적 거리 두기’로 대인 관계와 생활 패턴이 달라졌다. 두기’ 대인 관계와 시간이 생활 패턴이 달라졌다. 혼자,로 또는 가족과의 많아졌다. 여행 혼자, 또는 가족과의어렵게 시간이됐다. 많아졌다. 여행 만남·문화생활이 일상은 과 만남·문화생활이 어렵게 됐다. 일상은 과 연 어떻게 달라질까. 연 어떻게 달라질까. -사람들이 얼마나 긴밀히 연결돼 있
-사람들이 얼마나인간은 긴밀히무엇인지를 연결돼 있 었는지를 실감했다. 었는지를 실감했다. 인간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됐다. ‘언택트(un+contact·비 생각하게 됐다. ‘언택트(un+contact·비 접촉)’ 확산으로 인한 불편과 부작용이 접촉)’ 확산으로 불편과 사회성의 본질을 인한 깨닫게 한다.부작용이 사회성의 본질을 깨닫게 한다.인간이 인 -4차 산업혁명과 맞물려 -4차 산업혁명과 맞물려 인간이 인 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 세상이 더 빨리 간을 필요로 하지하는 않는우려도 세상이있다. 더 빨리 닥치는 게 아닌가 닥치는 게 아닌가 우려도 -사회적 거리가하는 커지자 가족있다. 간의 거 -사회적 거리가 커지자 가족 간의 거 리는 오히려 짧아졌다. 느리고 소박한 리는 오히려 짧아졌다. 느리고 소박한 삶의 경험은 대량 생산, 대량 소비의 생 삶의 경험은 대량 전환점이 생산, 대량 의생 활 방식을 바꾸는 될소비 수 있다. 활 방식을대한 바꾸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삶에 성찰은 불행 속에서 얻은 -삶에 대한 성찰은 불행 속에서 얻은 귀한 선물이다. 하지만 경제가 허물어지 귀한 선물이다. 하지만 경제행복을 가 허물어지 는 상황에서 그런 일상의 누릴 는 상황에서 그런 일상의 행복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과연 누릴 지속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과연 이 가능할까, 이런 의문이 든다. 지속 이 가능할까, 이런달했던 의문이불합리한 든다. 부분 -한계 상황에 -한계 상황에 달했던 불합리한 부분 들이 깨지면서 그동안 말만 무성했던 들이 깨지면서 그동안 말만 무성했던 것들이 현실화한다. 원격 의료, 온라인 것들이 현실화한다. 원격 의료, 온라인 수업과 교사 평가, 평화로운 광장 등의 수업과 교사 평가, 평화로운 광장 등의 새로운 질서가 삶의 양태를 바꿀 가능 새로운 질서가 삶의 양태를 바꿀 가능 성이 있다. 성이 있다. 코로나19 대규모 감염 사태 -서양의 -서양의 코로나19 사태 로 개인보다는 사회와대규모 집단을감염 우선시하 로 개인보다는 사회와 집단을 우선시하
는 동양 문화의 긍정적 면이 부각되고 는 동양 문화의 긍정적 면이 부각되고 있다. 앞으로 이런 동양적 생활 양식이 있다. 이런있다. 동양적 생활 양식이 강화될앞으로 가능성이 강화될 있다. -행정가능성이 권력에 비상대권을 부여하면 -행정 권력에 비상대권을 부여하면 감시와 통제의 일상화라는 부작용이 생 감시와 통제의 일상화라는 부작용이 길 수 있다. 방역에 필요한 일이지만 생 사 길 수 있다. 방역에 필요한 일이지만 사 생활과 인권을 침해하는 면도 있다. 적 생활과 인권을 침해하는 면도 있다. 적 정선을 찾는 균형이 필요하다. 정선을 균형이 필요하다. 일과찾는 일자리 일과 일자리 상당수 기업이 재택근무·유연근무 등 상당수 기업이 재택근무·유연근무 등 의 새로운 업무 방식을 경험했다. 일과 일자 의 새로운 업무 방식을 경험했다. 리의 양태가 크게 달라질 것 같다.일과 일자 리의 양태가 크게 달라질 것 같다.
기존 생활 성찰하는 계기됐지만 기존 생활 성찰하는 계기됐지만 언택트 문화 지속 가능성은 의문 언택트 문화 지속 가능성은 의문 초저출산 현상 심화 우려되는데 초저출산 현상 심화 우려되는데 일본에선 대지진 뒤 결혼 늘어나 일본에선 대지진 뒤 결혼 늘어나 -재택근무 실시로 직원이 반드시 그 -재택근무 실시로 직원이 반드시 렇게 많이 필요한 게 아니었다는 걸그 느 렇게 많이 필요한 게 아니었다는 걸 느 꼈다는 기업인들이 있다. 사람이 많아 꼈다는 기업인들이 사람이 많아 야 회사가 굴러간다고있다. 생각했는데, 비효 야 회사가 굴러간다고 비효 율적 요소가 많았다는생각했는데, 것을 확인했다는 율적 요소가 많았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얘기다. 앞으로 기업들이 핵심 인력 위 얘기다. 앞으로 기업들이 핵심 인력 위 주로 조직을 재편할 가능성도 있지 않을 주로 조직을 재편할 가능성도 있지 않을 까. 노동자 입장에서 보면 재앙이다. 까. 노동자효율화는 입장에서코로나 보면 재앙이다. -조직 사태 이전에 -조직 효율화는 코로나 사태 이전에 이미 정보기술(IT) 분야 등을 중심으로 이미 정보기술(IT) 분야폭이 등을급격히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제 속도와 커 진행됐다. 이제 속도와 급격히 커 질 가능성이 있다. 핵심폭이 인력만 남기고 질 가능성이 있다. 핵심 인력만 남기고
나머지는 프로젝트 단위로 고용하거나 나머지는 프로젝트 단위로 영역별로 아웃소싱하는 곳이고용하거나 늘어날 수 영역별로 아웃소싱하는 곳이 늘어날 수 있다. 그런데 그것은 고용 안정과 복지 있다. 그런데 그것은 고용 안정과 복지 의 문제를 초래한다. 의 문제를 초래한다. 등 다중을 상대로 -식당·술집·극장 -식당·술집·극장 다중을 상대로 하는 사업은 급속히 등 위축됐다. 사태가 하는 사업은 급속히 위축됐다. 사태가 진정돼도 예전 수준으로 돌아가기는 쉽 진정돼도 예전 수준으로 돌아가기는 쉽 지 않다. 반면 온라인 비즈니스 영역은 지 않다. 반면커졌다. 온라인전반적 비즈니스 영역은 상대적으로 산업구조 상대적으로 커졌다.노동 전반적 산업구조 변화가 불가피하다. 시장의 충격을 변화가 불가피하다. 노동 시장의 충격을 흡수할 방법이 필요하다. 흡수할 방법이 필요하다. -예전엔 재난이 터지면 적십자 요원 -예전엔 재난이 터지면 적십자 요원 들이 돌아다니며 구호 물품을 뿌렸다. 들이 돌아다니며 물품을 뿌렸다. 이번에는 ‘뉴 레드구호 크로스(새로운 적십 이번에는 ‘뉴 레드 크로스(새로운 적십 자)’가 나타났다는 얘기도 나온다. 바 자)’가 나타났다는 얘기도 나온다. 바 로 택배다. 택배기사들이 생필품 수급 로 택배다.역할을 택배기사들이 생필품 수급 에 결정적 했다. 택배기사의 수 에 결정적 했다. 것이다. 택배기사의 수 와 역할은 역할을 더욱 확대될 문제는 와 역할은 더욱 확대될 것이다. 문제는 이들의 안전과 건강이 잘 관리되지 않으 이들의 안전과 건강이 관리되지 않으 면 새 시스템이 붕괴할잘수도 있다는 점 면 새 시스템이 붕괴할 수도 있다는 점 이다. 노동 환경 변화에 걸맞은 새로운 이다. 환경 변화에 걸맞은 새로운 기준과노동 규범, 즉 슬기로운 ‘뉴노멀(new 기준과 규범,필요하다. 즉 슬기로운 ‘뉴노멀(new normal)’이 normal)’이 필요하다. 가족과 출산
과 출산에 두려움이 앞서는 것은 당연 과 출산에 두려움이 앞서는 현상이 것은 당연 하다. 전반적으로 초저출산 심 하다. 전반적으로 초저출산 화할 것이다. 결혼식을 미룬 현상이 이들도 심 많 화할 것이다. 결혼식을 미룬 이들도 많 다. 올해가 결혼 건수가 가장 적은 해가 다. 되지올해가 않을까결혼 싶다.건수가 가장 적은 해가 되지 않을까대한 싶다.공포 때문에 사회적 거 -접촉에 접촉에일상화할 대한 공포수 때문에 거 리 두기가 있다. 사회적 사람끼리 리 있다.일이 사람끼리 의 두기가 만남이 일상화할 위험하고 수 불편한 되면 의 만남이 위험하고 불편한 일이 되면 연애와 결혼이 줄어들 가능성이 커진다. 연애와 결혼이 줄어들 가능성이 커진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뒤 일본에선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뒤 일본에선 결혼율이 높아졌다. 위기 상황에서 믿 결혼율이 높아졌다. 위기 상황에서 을 건 가족밖에 없다는 인식이 퍼져 믿 독 을 건 가족밖에 없다는 인식이 퍼져 독 신을 고집하던 이들이 생각을 바꾸었기 신을 고집하던 이들이 생각을 바꾸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내 자식이 해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내 자식이 해 외에서 홀로 지내고 있는데, 요즘 배우 외에서 홀로 지내고 있는데, 요즘한다. 배우 자가 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자가 있으면 좋겠다는 한다. 쉽지는 않겠지만, 우리 이야기를 사회에 이런 분 쉽지는 않겠지만,희망한다. 우리 사회에 이런 분 위기가 퍼지기를 위기가 퍼지기를 종교와 심리 희망한다. 종교와 심리 신천지 교도 집단 감염, 일부 교회의 신천지 집단 감염, 일부 교회의 예배 강행이 교도 사회적 갈등을 부르기도 했다. 예배 강행이 사회적 갈등을있을까. 부르기도 했다. 인간의 신앙엔 어떤 변화가 인간의 신앙엔 어떤교회의 변화가부적절해 있을까. 보이 -특정 교파나
-특정 교회의 부적절해 보이 는 모습과교파나 예배 중단으로 인해 당장은 는 모습과위축될 예배 중단으로 당장은 종교계가 수 있지만인해 궁극적으로 종교계가 위축될대한 수 있지만 종교와 신앙에 관심과궁극적으로 열망은 줄 종교와 신앙에 대한 관심과 열망은 줄 어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대규모 어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대규모 감염병 발발은 과학기술과 문명의 취약 감염병 발발은 과학기술과 문명의 취약 함을 드러냈다. 이는 영원불변하고 위대 함을 이는 영원불변하고 위대 한 ‘그드러냈다. 무엇’을 추구하는 동인으로 작용 한 ‘그있다. 무엇’을 추구하는 동인으로 작용 할수 할 수 있다. 자유와 공동체의 안전이라는 -신앙의 -신앙의 자유와 공동체의 안전이라는 가치가 충돌할 때 무엇이 우선이냐, ↗ 가치가 충돌할 때 무엇이 우선이냐, ↗
가족과 출산 말 외환 위기, 2008년 세계 1990년대 1990년대 말 외환 위기, 2008년 세계 금융 위기가 닥쳤을 때 한국에서 출산율이 금융 위기가 닥쳤을 때사태는 한국에서 출산율이 크게 떨어졌다. 코로나 젊은 층의 결 크게 떨어졌다. 코로나 사태는 젊은 층의 결 혼·출산에 어느 정도로 영향을 미칠까. 혼·출산에결혼해 어느 정도로 영향을 -이미 가정을 꾸린미칠까. 젊은이들 -이미 결혼해 가정을 꾸린 젊은이들 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 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 라 출산 계획을 앞당길 수 있다는 전망 라 출산 계획을 앞당길 수 베이비’의 있다는 전망 도 나온다. 이른바 ‘코로나 탄 도 나온다. 이른바 ‘코로나 베이비’의 탄 생이다. 하지만 경제가 불안해지면 결혼 생이다. 하지만 경제가 불안해지면 결혼
패권경쟁 패권경쟁 미·중, 미·중, 코로나 코로나 책임 책임 전가하다 전가하다 글로벌 글로벌 리더십 리더십 실종 실종 국제관계 국제관계 주요 2개국(G2)이 세계의 걱정거리가 되 주요 세계의 걱정거리가 되 고 있다.2개국(G2)이 국경이 봉쇄되고, 국수주의 경향도 고 있다.코로나19 국경이 봉쇄되고, 국수주의 경향도 보인다. 대응 과정에서 미국과 유 보인다.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미국과 유 럽 등 이른바 선진국들은 기존의 이미지와 럽 이른바 선진국들은 기존의 이미지와 는등 다른 무기력함을 드러냈다. 국제질서에 는 다른 무기력함을 드러냈다. 국제질서에 도큰 변화가 예상된다. 도 큰 변화가중국이 예상된다. -미국과 패권 경쟁을 하면서
-미국과 중국이 패권 경쟁을 하면서 다른 나라들을 줄 세우기 하는 상황에 다른 나라들을 터졌다. 줄 세우기 하는 상황에 서 코로나19가 일단 국제 사회 서 코로나19가 터졌다. 일단 국제 사회 에서 불신이 더 커지고 각자도생 현상이 에서 불신이 더 커지고 각자도생 현상이 길어질 전망이다. 길어질 전망이다.리더십과 공조가 실종 -국제사회의 -국제사회의 리더십과제 공조가 실종 됐다. 미국도 국제기구도 역할을 못 됐다. 미국도 국제기구도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 인류가 공통의 위기에 직면 하고 있다. 인류가 공통의 위기에 하면 협력해야 하는데 미·중국 두 직면 강대 하면 협력해야 하는데 미·중국 두 강대 제17039호 40판 제17039호 40판
미국 이번에 지도국 지위 잃을 수도 미국 이번에 지도국 지위 잃을 수도 그 빈자리 중국이 차지하려 움직여 그 빈자리 중국이 차지하려 움직여 국제사회 불신 커져 각자도생 만연 국제사회 불신 커져 각자도생 만연 새로운 글로벌 방역 거버넌스 필요 새로운 글로벌 방역 거버넌스 필요 국은 서로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한국 국은 서로 책임을다른 전가하고 한국 도 마찬가지지만 나라도있다. 전염병 문 도 마찬가지지만 전염병 문 제를 국내 정치에다른 많이나라도 이용했다. 제를 국내 정치에 많이 이용했다. 한반도에 준 시사점은. 한반도에 준 시사점은. -한국이 얻은 가장 큰 교훈은 중국 관
-한국이 얻은 가장 큰 교훈은 중국 관 련 리스크다. 중국 체제에 생기는 위험 련 중국 체제에 생기는 위험 은 리스크다. 단순히 중국 내부의 문제가 아니라, 은 단순히 중국 내부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위험이란 인 세계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위험이란 식을 우리 국민이 이번에 절감했다. 인 식을 우리 국민이 이번에 절감했다.
-코로나로 중국 경제의 성장이 멈추 -코로나로 중국 경제의 성장이 멈추 면 2049년 강국몽(强國夢)을 달성할 수 면 2049년 강국몽(强國夢)을 수 없을 것이다. 미·중 경쟁이 좀 달성할 덜 치열해 없을 것이다. 미·중 경쟁이 좀 덜 치열해 지면 우리에게도 여유가 생길 수 있다. 지면 우리에게도 여유가 생길없어지면 수 있다. 중국이 북한을 도와줄 여유가 중국이 없어지면 북한은 북한을 스스로도와줄 살아야여유가 하는 ‘제2 고난 북한은 스스로 살아야 하는 ‘제2 고난 의 행군’이 올 수 있다. 이 경우 한·미에 의 행군’이 올얻어내기 수 있다. 이 경우 더 많은 것을 위해 더 한·미에 센 도발 더 많은 것을 얻어내기 위해 더 센 도발 을 할 수도 있다. 을 수도중심의 있다. 헤게모니가 저물고 중 -할 미국 -미국 중심의 헤게모니가 저물고 중 국이 대체할 거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국이 대체할 거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중국도 타격을 받지만 코로나19 중국도 받지만 코로나19 를 어느 타격을 정도 통제했다. 미국 를 어느 정도 통제했다. 미국 은 이제 시작 단계인데 계속 은 이제가면 시작미국 단계인데 이렇게 경제 계속 이렇게 가면손상을 미국 경제 가 더 심한 받 가 더 심한 손상을 받 트럼프 는다. 국제사회에서 트럼프 는다.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세지면 미국이 유일 중국의 영향력이 미국이 유일 지도국 지위를 잃을세지면 수도 있다. 지도국 지위를 잃을 수도 있다. -미·중 두 수퍼파워 모두 실망스럽다. -미·중 두 수퍼파워 모두 실망스럽다. 중국은 우한에서 환자가 나온 뒤 3주 이 중국은 우한에서 환자가 나온 3주 미 이 상 정보를 통제한 책임이 있다.뒤반면 상 정보를 책임이 있다. 반면 미 국·일본 등통제한 자유민주주의 선진국들은 국·일본 자유민주주의 선진국들은 오만했다.등오히려 중국식 독재체제는 우 오만했다. 오히려 중국식 독재체제는 우 한 봉쇄로 전염병을 잠재웠는데 그동안 한 봉쇄로찬미해왔던 전염병을 잠재웠는데 그동안 사람들이 미국이 속절없이 사람들이 찬미해왔던 미국이받았다. 속절없이 뚫리는 것을 보면서 충격을 자 뚫리는 것을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 자 유민주주의체제 자체는 좋지만, 감염병 유민주주의체제 자체는 좋지만, 감염병 대응 능력엔 의문을 던졌다. 대응 능력엔 의문을 각국의 허술한던졌다. 의료 시스템 각국의 허술한 의료 시스템 도 논란이 됐다. 도 논란이 됐다. -30년 전 만 해도 유럽은 시진핑 시진핑
-30년 전 만의료 해도 시스템 유럽은 최고·최강 최고·최강 의료 시스템 을 갖춘 나라였지만 ↗ 을 갖춘 나라였지만 ↗
오피니언
2020년 4월 7일 화요일
오피니언 오피니언
2020년 4월 6일 월요일 2020년 4월 6일 월요일
B3 21 21
수요·공급 수요·공급 미증유 미증유 동시 동시 위기 위기 규제 규제 풀어 풀어 민간 민간 역할 역할 키워야 키워야 경제 경제 코로나19로 한국과 세계 경제에 쓰나미 코로나19로 가 몰아닥치고 한국과 있다. 세계 경제에 쓰나미 가 몰아닥치고 있다. -1997년 IMF 외환위기는 금융 기능
↘ 예배라는 의식이 종교 그 자체와 분 의식이 종교 그 자체와 분 ↘ 리될예배라는 수 없냐 등의 문제를 모두가 생각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코로나19로 인한 지구 사회 적 거리 두기는
수업조차 쉽지 않다. 이번 사태가 과연 교 수업조차 쉽지 않다.미치고 이번 사태가 육엔 어떠한 영향을 있나. 과연 교
리될 수 없냐 등의 문제를 모두가 생각 해 보게끔 했다. 해 보게끔강행 했다.논란 속에서 등장한 여 -예배 -예배 논란 속에서 여 러 이야기강행 중 ‘안식일 예배를 등장한 위해 사람 러 이야기 ‘안식일 예배를 위해 사람 이 있는 게중 아니고, 사람을 위해 안식일 이 있는 있다’는 게 아니고, 사람을 위해 안식일 예배가 말이 인상적이었다. 신 예배가 있다’는 보면 말이예배 인상적이었다. 신 앙적 차원에서 등의 형식도 앙적 차원에서 보면 조치인 예배 등의 형식도 중요하지만, 일시적 만큼 종교 중요하지만, 일시적 조치인 만큼 종교 계가 시민사회의 위기 대응에 협력하 계가 시민사회의 위기 대응에 협력하 는 게 신의 뜻에 더 가까운 모습이 아닐 는 게 신의 뜻에 더 가까운 모습이 아닐 까 싶다. 까 싶다.
적 거리 두기는 지구 촌의 일상 풍경을 확 촌의 일상 풍경을 확 바꿔놨다. 거리를 두
육엔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민간 영역에서는 수년있나. 전부터 온라
인류 위기로 종교 의존 커질 수도 인류 위기로 종교치유 의존준비해야 커질 수도 집단적 트라우마
기도하는 교황. 사진프란치스코 왼쪽 위부 교황. 사진 왼쪽 위부 터 시계방향으로.
집단적 트라우마 치유 준비해야 원격 수업에 교사 실력 드러나는 원격 수업에 교사 실력 드러나는 진실의 순간을 혁신 계기 삼아야
터 시계방향으로. [외신 종합]
진실의 순간을 혁신 계기 삼아야 -한국의 자살률이 OECD(경제협력 -한국의 자살률이 OECD(경제협력 개발기구) 1위다. 앞으로 이어질 경제난 개발기구) 경제난 으로 많은 1위다. 국민이앞으로 심리적이어질 상처를 입을 으로 많은 국민이 심리적 상처를 것이다. 집단적 트라우마와 개인의 입을 고통 것이다. 집단적 트라우마와 개인의 고통 을 줄이기 위한 상담과 치료를 지금부터 을 줄이기 위한 상담과한다. 치료를 지금부터 한국사회가 준비해야 종교계도 이 한국사회가 준비해야 한다. 종교계도 이 부분에 대한 기여를 고민해야 한다. 부분에 대한 기여를 고민해야 한다. 교육 교육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IT를 활용 4차 4차 산업혁명 시대를관한 맞이해 IT를 활용 한 교육인 ‘에듀테크’에 이야기들이 한 교육인 ‘에듀테크’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았다. 그런데 막상 새로운 교육 방법이 필 많았다. 그런데 막상 새로운 교육 방법이 필 요한 상황에 부닥쳐 보니 기본적인 온라인 요한 상황에 부닥쳐 보니 기본적인 온라인
↘ 고령화라는 폭탄을 맞고 공공 의보 의보 ↘ 고령화라는 시스템이 감당을폭탄을 못하고맞고 있다.공공 프랑스는
시스템이 감당을 못하고 있다.감당 프랑스는 국가 재정이 노인들 의료비를 못하 국가 재정이 노인들 의료비를 감당 못하 니 병원 설립을 늦춰 응급실과 병상을 니 병원못했다. 설립을한국도 늦춰 응급실과 병상을 늘리지 고령화에다 ‘문재 늘리지 못했다. 한국도 고령화에다 ‘문재 인 케어’ 때문에 재정 부담이 커지면 앞 인 케어’ 때문에 재정 부담이 커지면 으로 시설 확충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앞 으로 시설양식 확충에 문제가동·서양의 생길 수 있다. -생활 면에서도 지위 -생활예상된다. 양식 면에서도 동·서양의 타인 지위 변화가 한·중·일에서는 변화가 한·중·일에서는 에 대한예상된다. 배려 차원에서 마스크를 타인 적극 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마스크를 적극 적으로 쓴다. 코로나19가 신발을 통해 적으로 쓴다. 코로나19가 신발을 통해 전파되기도 하기 때문에 앞으로 서양도 전파되기도 하기 때문에 앞으로 서양도 동양처럼 집에서 신을 벗고 생활하는 동양처럼 집에서 신을있다. 벗고 생활하는 문화가 생길 가능성도 문화가 생길이후 가능성도 코로나 세계는.있다. 코로나 이후 세계는. -코로나19를 통해 세 가지가 확인됐
-코로나19를 세 알던 가지가 확인됐 다. 첫째, 우리가통해 그동안 미국의 리 다. 첫째, 우리가 그동안 알던 미국의 리
바꿔놨다. 거리를 두 고 자전거를 타는 미 고 자전거를 국 도로 모습,타는 강변 미 보 국 도로 모습, 강변 보 행로를 떨어져 걷는 행로를 떨어져 걷는 독일 노인들, 하례객 독일 노인들,지켜보는 하례객 이 비디오로 이 비디오로 지켜보는 미국의 결혼식, 스페 미국의 결혼식, 스페 인 학생의 온라인 수 인 학생의 온라인 수 강 장면, 텅빈 성 베드 강 장면, 텅빈 성 베드 로 광장을 내려다보며 로 광장을프란치스코 내려다보며 기도하는
[외신 종합]
-민간 수년 전부터 온라 인 교육이영역에서는 널리 활용됐다. 공교육이 뒤 인 교육이 널리 활용됐다. 공교육이 뒤 처졌다고 볼 수 있다. 전통적으로 교육 처졌다고 있다. 전통적으로 은 가르침,볼즉수 ‘티칭’이었다. 하지만교육 4차 은 가르침, 즉 ‘티칭’이었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은 교사들에게 옆에서 도와주 산업혁명은 교사들에게 옆에서 도와주 고 이끌어주는 ‘코칭’을 요구한다. 궁극 고 이끌어주는 요구한다. 궁극 적으로 매우 잘‘코칭’을 가르치는 선생님 한 명 적으로 가르치는 선생님 한학 명 이 교과매우 수업잘 내용을 녹화해 전국의 이 교과 수업 내용을 녹화해 전국의 학 교에서 활용하고 각 교사는 개별 학생 교에서 활용하고 각 교사는 개별 학생 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는 시스템으로 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변화할 것이라고 본다. 주는 시스템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본다.수업 도입으로 토 -대학에서 온라인 -대학에서 온라인 도입으로 론이 활성화되는 예상수업 밖의 효과가 토 나 론이 활성화되는 예상적극적인 밖의 효과가 나 타났다. 강의실에서는 학생들 타났다. 적극적인 학생들 만 입을 강의실에서는 열었는데, 온라인 수업을 하니 만 입을 열었는데, 온라인 내는 수업을 하니 자판으로 묻거나 의견을 학생이 자판으로 묻거나 의견을 내는 학생이 많다. 온라인 소통에 익숙한 젊은 세대 많다. 온라인 소통에 익숙한 세대 는 효율적이고 편하다며 원격 젊은 교육을 반 는 효율적이고 편하다며 원격 교육을 반 기는 경향도 보인다. 기는 경향도 보인다. -교사들은 ‘진실의 순간’을 맞이하게 -교사들은 순간’을 맞이하게 됐다. 초·중·고‘진실의 학부모들은 자녀를 가르 됐다.교사들의 초·중·고 학부모들은 자녀를 가르 치는 수준을 알 길이 없었다. 치는 교사들의 알 길이 없었다. 그런데 온라인 수준을 수업을 하면 교사의 경 그런데 온라인 수업을 하면 교사의 경 쟁력이 한눈에 보인다. 코로나19 사태가 쟁력이 한눈에 보인다. 코로나19 사태가 공교육의 일대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 공교육의 일대 진정돼 전환점이 될 수도 학교로 있다. -이 사태가 학생들이 -이 사태가 진정돼 학생들이 돌아가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학교로 교육은 돌아가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은 계속 확산할 것이다. 교육 현장에서 디 계속 활용 확산할 것이다. 교육 현장에서 지털 교육에 가장 뒤처져 있는 디 영 지털 활용 교육에 가장 뒤처져 있는 영 역이 공급자인 교수·교사였다. 이들에 역이 재교육이 공급자인필요하다. 교수·교사였다. 이들에 대한 대한 재교육이 필요하다.
더십이 이제는 잘 먹히지 않는 세상이 더십이 먹히지선진 않는 세상이 다. 둘째,이제는 유럽이잘대단한 복지국가 다. 둘째, 유럽이 대단한 선진 복지국가 인 줄 알았지만 구멍 뚫린 대응에 실망 인 줄 셋째, 알았지만 뚫린 대응에 실망 했다. 80여구멍 나라에 방역을 지원한 했다. 셋째, 80여 나라에 방역을 지원한 중국이 글로벌 리더로 부상하면서 미국 중국이 글로벌 리더로 부상하면서 과 크게 한판 붙을 것 같은 모습을 미국 보여 과 크게 한판 붙을 것 같은 모습을 보여 줬다. 줬다. -중국의 발언권이 커질 수도 있겠 -중국의 발언권이 커질움직임이 수도 있겠 고, 어쨌든 반(反)세계화 커 고,터다. 어쨌든 반(反)세계화 움직임이 커 질 하지만 다시 새로운 세계화를 질 터다. 하지만 다시 새로운 세계화를 재건할 책임을 가진 나라 역시 미국과 재건할 책임을 나라세계보건기구 역시 미국과 중국밖에 없다.가진 이번에 중국밖에 이번에 세계보건기구 (WHO)는 없다. 제 역할을 못했고 UN도 존 (WHO)는 제 역할을 못했고 UN도 존 재감이 없었다. 누가 주도권을 쥐느냐 재감이 없었다. 누가방역 주도권을 쥐느냐 보다 새로운 글로벌 시스템 구축 보다 새로운 글로벌 방역 시스템 구축 을 위해 미·중이 협력의 리더십을 발휘 을 위해 미·중이 협력의 리더십을 발휘 해야 옳다. 해야 옳다.
-1997년 IMF경제가 외환위기는 금융 기능 이 잘못돼 실물 훼손된 거라면 이 잘못돼 실물 경제가 훼손된 거라면 지금 위기는 수요·공급이 동시에 망가 지금 실물 위기는 수요·공급이 동시에 양적 망가 져서 경제 위기가 온 것이다. 져서 실물 경제 위기가 온 것이다. 양적 완화나 재정 정책 처방들만으로는 위기 완화나 재정 정책 처방들만으로는 위기 를 해결하기가 어려워 보인다. 를 해결하기가때는 어려워 보인다.중심에 있 -외환위기 아시아가 -외환위기 때는 아시아가 중심에 있 었다. IMF가 고금리 처방을 하는 바람 었다. IMF가 고금리 하는 바람 에 쇼크가 매우 컸고 처방을 경제 주체를 위축 에 쇼크가 매우 미국과 컸고 경제 주체를 위축 시켰다. 지금은 유럽이 동시 위 시켰다. 지금은 미국과 유럽이 동시 위 기다.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 때 기다. 외환위기와 2008년V자 금융위기 때 는 추락하다 급반등하는 쇼크였다. 는 추락하다 급반등하는 V자 쇼크였다. 이번 충격은 장기적으로 나타날 것이다. 이번 나타날 생산 것이다. -두충격은 가지를장기적으로 주목한다. 첫째는 시 -두 가지를 주목한다. 첫째는 생산 시 스템, 글로벌 공급망이 단절되고 있다. 스템, 글로벌 있다. 세계화에 따라공급망이 저임금을단절되고 노리고 대부분 세계화에 저임금을 대부분 중국에서 따라 생산하는 그런 노리고 공급 시스템의 중국에서 생산하는 그런 공급 시스템의 불안정성이 생생하게 드러났다. 중국에 불안정성이 생생하게 중국에 대한 의존도는 축소할드러났다. 수밖에 없다. 둘 대한이제 의존도는 축소할국내에서 수밖에 없다. 째, 핵심 제품은 대거 둘 생 째, 이제 핵심 제품은 국내에서 대거 생 산해야 한다. 한국은 더더욱 국내의 반 산해야 한다.정책 한국은 더더욱 국내의 반 기업·반시장 때문에 중국 등 해외 기업·반시장 정책 때문에 중국 등 해외 로 생산 기반을 많이 이전했다. 생필품 로 기반을 많이 이전했다. 생필품 과 생산 의약품은 수출금지 품목이 되니 비 과 의약품은 수출금지 품목이 되니 비 상시를 대비해 국내에서도 생산하는 체 상시를 대비해 국내에서도 생산하는 체 제를 갖춰야 한다. 제를 갖춰야 한다.
중국 의존 생산체계 취약성 확인 중국 대비 의존 생필품 생산체계 취약성 비상 국내 생산확인 절실 비상 대비 생필품 국내 생산 절실 방역과 경제는 전문가에 맡기고 방역과 경제는 전문가에 맡기고 정부, 미래형 산업정책 제시해야 정부, 미래형 산업정책 제시해야 대공황 우려마저 나온다. 대공황 우려마저 나온다. -미증유의 위기라고 하는 이유는 총
-미증유의 위기라고 이유는 총 수요(투자+소비 수요)와하는 총공급이 동시 수요(투자+소비 수요)와 총공급이 동시 에 문제라서다. 대체로 위기 때는 총생산 에 대체로 위기 공장에 때는 총생산 에 문제라서다. 문제가 생기는데 이번은 사람 에 문제가 생기는데 이번은 공장에 사람 이 갈 수 없으니 생산을 못 한다. 유럽의 이 갈 수보면 없으니 못 한다. 유럽의 경우를 계절생산을 농업 노동자들이 국경 경우를 보면 노동자들이 국경 차단으로 못계절 가니농업 수확을 못 해 농작물 차단으로 못 가니 수확을 못 해 농작물 이 썩어나간다. 그래도 금융 시스템이 붕 이 썩어나간다. 그래도가지 금융않는 시스템이 붕 괴하는 대공황까지는 것 같다. 괴하는 대공황까지는 가지 않는 것 -대공황 때는 자원을 동원할 수같다. 있는 -대공황 때는 자원을 동원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했다. 지금은 많은 공장에서 능력이 지금은 많은 공장에서 로봇이 부족했다. 생산하고 있다. 전반적으로는 아 로봇이 생산하고 전반적으로는 아 직 대공황 수준은있다. 아니다. 문제는 사회 직 대공황 수준은 아니다. 문제는 사회 적 거리 두기로 인해 소비 심리가 극도 적 거리 두기로 인해 소비 심리가 극도 로 위축돼 집 밖에 나가 소비를 안 한다. 로 위축돼 집 밖에 나가남아도는 소비를 안 한다. 과잉생산으로 물건은 상태에 과잉생산으로 물건은 남아도는 상태에 서 기업이 망하는 경우가 올 수 있다. 특 서 기업이 망하는 경우가 올 수 있다. 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소비가 특 실 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소비가 실 종돼 굉장한 고통을 느끼고 있다. 종돼 굉장한 있다. 위기 극복고통을 전망에느끼고 의견이 갈린다. 위기 극복 전망에 갈린다. 아니 -코로나19에 따른의견이 경제 위기가
-코로나19에 따른 하강하는 경제 위기가 아니 더라도 이미 경제가 와중에 더라도 이미 경제가 하강하는 와중에 코로나가 설상가상으로 위기를 더 극대 코로나가 설상가상으로 더 극대 화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위기를 다시 대량의 돈 화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다시 대량의 돈 을 풀면 당장 가라앉는 속도는 늦출지 을 풀면이렇게 당장 가라앉는 속도는두고두고 늦출지 몰라도 푼 돈이 나중에 몰라도 푼 돈이이번 나중에 두고두고 발목을 이렇게 잡을 것이다. 위기는 V자 발목을U자 잡을회복도 것이다. 이번 위기는 V자 회복도 쉽지 않아 보인다. 회복도 U자 양극화가 회복도 쉽지 보인다. -경제적 더않아 심해질 거다. -경제적 양극화가 더 심해질 거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들. [연합뉴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들. [연합뉴스]
IMF 직후를 보면 살아남은 기업이 쓰 IMF 직후를 삼켰다. 보면 살아남은 기업이 쓰 러진 기업을 또다시 그런 사태 러진 삼켰다. 사태 가 올기업을 가능성이 있다.또다시 사람에그런 의존하는 가 올 가능성이 의존하는 재래식 기업들은있다. 많이사람에 망할 수밖에 없 재래식 기업들은 많이재편이 망할 수밖에 없 다. 그래서 산업 구조 일어나고, 다. 그래서 산업 구조 재편이 일어나고, 인공지능(AI) 로봇이 인간 노동을 많이 인공지능(AI) 노동을I자로 많이 대체할 것이다.로봇이 경기는인간 V자에서 대체할 것이다. 경기는 V자에서 I자로 가다가 L자로 갈 것 같다. 가다가 L자로 갈 것쉽지 같다. -V자든 U자든 않을 거다. 중국 -V자든 U자든 쉽지 않을 거다. 중국 이든 어느 한 나라만 방역이 해결된다고 이든 한 나라만 풀릴 어느 문제가 아니다.방역이 글로벌해결된다고 공급망에 풀릴 문제가 아니다. 글로벌 공급망에 계속 장애가 생기기 때문이다. 각국 중 계속 장애가양적 생기기 때문이다. 각국 중 앙은행들은 완화를 신속하게 잘했 앙은행들은 양적 완화를 신속하게 잘했 는데 이제 각국 정부가 역할을 할 때다. 는데 이제 각국 역할을거세다. 할 때다. 일회성 재난 정부가 지원금 논란이 일회성 논란이 거세다. -방역을재난 위해지원금 밖으로 나오지 말라고
-방역을 위해 밖으로 나오지 말라고 정부가 요구했으니 소득이 안 생기는 정부가 안 생기는 국민에게요구했으니 지원해 주는소득이 것은 논리적으로 국민에게 것은 논리적으로 보면 맞다.지원해 위기가주는 심각하니 경기 부양 보면 맞다. 위기가 심각하니 경기 부양 이 아니라 당장 먹고 살 길이 막막한 사 이 아니라 현금 당장 먹고 살 필요한 길이 막막한 사 람들에게 지원이 건 사실 람들에게 지원이 필요한 건 사실 이다. 물론현금 경기 부양 효과는 떨어진다. 이다. 물론재난소득이지 경기 부양 효과는 -말이 당장떨어진다. 가계에 준 -말이 재난소득이지 당장 가계에 준 다는 취지보다는 자영업과 소상공인, 다는 자영업과 기업이취지보다는 무너지지 않게 하려는소상공인, 차원이다. 기업이 무너지지 않게 하려는 차원이다. 일단 쓰러지지 않게 최대한 살려놓자는 일단 최대한 살려놓자는 거다.쓰러지지 물론 전부않게 살리는 게 맞는지 논란 거다. 물론 전부 재정 살리는 게 문제는 맞는지 논란 도 있을 것이다. 악화 반드 도 짚고 있을 넘어가야 것이다. 재정 시 한다.악화 올해문제는 예산이반드 512 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올해 512 조원인데 코로나19로 집행 안예산이 되는 불용 조원인데 코로나19로 집행 안 되는 불용 예산을 활용하자는 김종인 씨의 제안은 예산을 활용하자는 김종인 씨의 제안은 주목할 만하다. 주목할 만하다. -저금리라 통화정책으론 아무런 힘을 저금리라 통화정책으론 아무런한다. 힘을 못 쓰니 과감하게 재정을 투입해야 못 쓰니한국의 과감하게 재정을 투입해야 한다. 하지만 경우 국내총생산(GDP) 하지만 한국의 경우40%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부채비율 힘들여 지켜 대비 국가부채비율 40%를 힘들여 아르 지켜 왔는데 이번에 그 선이 무너졌다. 왔는데 이번에 그 선이 무너졌다. 아르 헨티나·스페인·일본 등의 사례를 보면 헨티나·스페인·일본 등의 사례를 보면 40% 넘으면 100% 돌파는 금방이다. 재 40% 넘으면 100%반드시 돌파는필요하다. 금방이다. 재 정 건전성 관리는 정 건전성 관리는 필요하다. 정부나 시장에반드시 주문한다면. 정부나 시장에 주문한다면. -경제 패러다임에 큰 변화가 불가피
경제 패러다임에 큰 변화가 불가피 해 보인다. 산업 생태계가 붕괴하지 않도 해 보인다. 생태계가 않도 록 최대한 산업 시간을 버는 게붕괴하지 중요하다. 그 록 최대한 시간을 버는산업 게 중요하다. 그 러면서 새로운 미래형 정책을 수립 러면서 새로운 미래형 산업 정책을 수립 해야 할 때다. 바뀌는 패러다임에 맞춰 해야 할 때다. 바뀌는 패러다임에 맞춰 과감하게 규제를 풀어야 한다. 과감하게 규제를 그나마 풀어야 잘 한다. -위기 와중에 돌아간 것은 -위기 와중에 그나마 잘 돌아간 것은 정부가 아니라 민간 부문이다. 선진국도 정부가 아니라 민간 부문이다. 선진국도 정부나 공공 부문에서 잘 된 것은 별로 정부나민간 공공역량의 부문에서 잘 된 것은 별로 없다. 중요성이 부각됐지 없다. 민간 역량의 중요성이 부각됐지 만, 현실적으로 규제 이슈가 발목을 잡 만, 현실적으로 규제 잡 는다. 내버려 두면 잘 이슈가 돌아갈 발목을 것을 정부 는다. 내버려 두면 잘 돌아갈 것을 정부 가 막는 측면이 많다. 규제를 과감히 풀 가 측면이 많다. 민간에 규제를 과감히 고 막는 능력이 더 탁월한 넘겨야 풀 한 고 능력이 더 탁월한 민간에 넘겨야 다. 예컨대 택배 수요가 급증하는데 한 공 다. 예컨대 택배 수요가 급증하는데 공 중 택배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중 택배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 방역이든 경제든 전문가들에게 한다. 방역이든 전문가들에게 맡겨야 한다는 게경제든 이번 사태의 가장 소 맡겨야 한다는 게 이번 사태의 가장 소 중한 교훈이다. 중한 교훈이다. 제17039호 40판 제17039호 40판
오피니언
2020년 4월 6일 월요일
B4 오피니언
2020년 4월 7일 화요일
27
세계 최강 미국은 왜 코로나19에 휘청거리나 박현영의 워싱턴살롱 워싱턴특파원
1월 트럼프 탄핵 정국 때 미국 상륙 저쪽 일, 이쪽에 안 들여오면 안전 중국에 마스크·호흡기 기부 허세 미 본토 전역 공격받은 경험 부재
미국 코로나19 일지와 트럼프 발언 2020년 1월 3일 중국, 미국에 우한에서 폐렴 발생 통보 1월 17일 뉴욕·LA·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우한발 입국자 검사 1월 21일 워싱턴주에서 첫 환자 발생 1월 22일(트럼프 대통령) 우리는 (코로나19를)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 1월 31일 중국발 외국인 입국 금지 발표 2월 10일(트럼프 대통령) 따뜻해지는 4월이면 기적처럼 사라질 것 2월 25일(래리 커들로 백악관 NEC 위원장) 통제했다. 경제적 비극 일어나지 않을 것 2월 26일 CDC, 지역사회 전파 경고 2월 26일(트럼프 대통령) (환자가) 15명인데, 며칠 후면 제로(0)에 가깝게 줄어들 것. 훌륭하게 해냈다 3월 10일(트럼프 대통령) 그것은 사라질 것. 차분하게 있어라 3월 13일 트럼프 대통령, 국가 비상사태 선포 3월 15일 영업 중단, 외출 금지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 발생 팩트
트럼프 대통령과 당국자 발언
#1 “미국과 세계가 차기 독감 대유행 또 는 대규모 감염병 발병에 취약한 상태 라고 평가한다. 엄청난 사망률과 장애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며, 세계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국제적으로 물 자 수급에 대한 압력이 있을 수 있다.” 미국 최고 정보기관인 국가정보국 (DNI)이 지난해 1월 펴낸 ‘세계 위협 평 가’ 보고서 일부다. 중앙정보국(CIA)· 연방수사 국(FBI)·국가안전보장국 (NSA) 등 17개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DNI는 산하 기관이 수집한 정보를 집 대성해 미국에 대한 위협 요인을 분석 하는 연례 보고서를 낸다. 1년 전 보고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을 예측한 듯 보인다. 이런 대목도 있다. “발병을 유발하는 한 가지 요인은 인 간과 동물의 근접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원래 동물에서 발견된 병원체 가 사람에게 전파한 것이 부분적으로 발병을 증가시켰다.” DNI는 일찌감치 정교한 전망을 했는 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심각성을 간 과할 걸까. 그렇지 않아 보인다. 보고서 는 “대규모 감염병 발생으로 미국에 대 한 지원 요청이 증가할 수 있다”고 결론 지었다. 아뿔싸. 미국이 피해국일 수 있 다는 가정은 없었다. #2 지난 2월 7일(현지시간) 미 국무부 는 “마스크, 가운, 거즈, 인공호흡기 등 중요 의료용품 17.8t을 중국으로 보냈다” 고 발표했다. 미국인의 관대함을 보여주 는 기부이며, 미 정부는 중국 등 피해국 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1억 달러(약 1200 억원)를 쓸 준비가 돼 있고, 이는 미국의 강력한 리더십을 보여준다고 자평했다.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한 선행이었 다. 미국 내 신종 코로나 확신이 걷잡을 수 없게 되면서 미 정부가 비축한 의료 용품은 곧 바닥을 드러냈다. 뉴욕과 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룸을 떠나고 있다.
리포니아주 등 환자가 많은 지역은 보호 장비 부족으로 의료진 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뉴욕주에서는 산소 호흡기 한 대 를 환자 2명이 나눠 쓰는 실정이다. 두 장면은 미국이 코로나19에 얼마나 무방비 상태였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준 다. 1월 21일 워싱턴주에서 첫 환자가 나 온 지 75일 만인 5일 감염자 수는 31만명 을 넘었다. 전 세계 확진자 120만 명의 4 분의 1이다. 사망자는 8500명을 넘었다. 수도 워싱턴과 41개 주 정부가 ‘집 밖 으로 나오지 말라’는 행정명령을 내려 인구 90%가 자택 대피 중이다. 경제는 사실상 멈춰섰다. 이렇게 해도 10만~24 만 명이 숨질 것으로 백악관은 예측한 다. 과학기술과 혁신의 나라, 가장 부유 한 나라, 세계 유일 초강대국 미국은 어 쩌다 코로나19 최대 피해국으로 전락했 을까. 미 정부가 코로나19에 대한 정보를 공 식적으로 접한 건 1월 3일이다. 로버트 레드필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중국 질병센터로부터 우한에서 기이한 호흡기 질환이 퍼지고 있다는
[AP=연합뉴스]
전화를 받았다. 보름 뒤 알렉스 에이자 보건복지부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처음 코로나19를 보고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을 끄는 데 실패했다고 워 싱턴포스트(WP)가 전했다. 1월 트럼프 대통령은 상원에서 탄핵 심판을 받고 있었다. 공화당이 다수당 인 상원은 2월 5일 표결에서 무죄를 선 고할 것이 예상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보복할 정적 명단을 만드는 등 탄 핵사태에 매몰돼 있었다고 WP는 전했 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탄핵 방어에 집중하느라 코로나19에 제대로 대응하 지 못했다”며 민주당에 화살을 돌렸다. 1월 말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 (TF)가 꾸려졌지만, 진단검사 도구 개 발이나 의료물자 확보 방안은 논의되지 않았다. 중국발 입국 금지를 비롯한 국 경 통제와 중국 내 미국인 귀환 논의에 집중했다. ‘저쪽(over there)에서 일어 난 일을 이쪽(over here)으로 들여오지 않으면 미국은 안전하다’는 트럼프 행정 부 인식이 바탕이 됐다. 코로나19라는 적이 깊숙이 침입하기
전까지 미국 본토 전역이 외부로부터 공격받은 적은 없다. 일본이 하와이 진 주만을 공습했지만 2차 세계대전의 주 전장(主戰場)은 유럽과 아시아·태평양 이었다. 9·11테러로 뉴욕이 공격받았지 만, 이후 테러와의 전쟁은 중동에서 벌 어졌다. 에볼라·지카·신종 플루(H1N1) 같은 바이러스가 미국에 상륙했지만 금방 소 멸했다. 시사지 디 애틀랜틱은 “지금까 지 국가안보에 위협이 가해졌을 때 미 본토는 피난처이자 요새였다. 코로나19 는 후방이었던 미국을 전장으로 만들었 다”고 분석했다. 바이러스와의 전쟁 경험 부재 역시 미국을 무력하게 했다. 코로나19에 잘 대응한 것으로 평가받는 한국과 홍콩, 대만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 후군)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 증후군) 사태를 겪으며 방역 및 의료전 달 체계를 점검할 기회를 가졌다. 중국 북한과 이웃하며 전쟁 등 국난에 단련 된 아시아 국가와 달리 적과 국경을 맞 대고 있지 않은 미국의 지리적 이점도 위기 대응태세에는 불리하게 작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적인 희생이 필요할 때”라고 외쳤지만, 미국인들은 생소해 한다. 트럼프 집권 후 백악관 국 가안보회의(NSC) 산하 글로벌 보건·안 보팀을 해체하고 CDC 예산을 삭감한 조치도 초기 대응을 어렵게 했다. 미국 코로나19 사태는 이제 시작이다. 물론 다른 나라의 경우처럼 시행착오를 거쳐 저력을 발휘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아직은 실망의 목소리가 더 크다. “전통적인 우방과 동맹은 위기가 닥 치면 우리를 쳐다봤다. 그게 우리의 국 제적 소임이었다. 이젠 미국이 유능하다 는 생각은 완전히 바뀌었다.”(그레고리 트레버턴 전 국가정보위원회(NIC) 위 원장, WP 인터뷰)
제17039호 40판
종합
2020년 4월 7일 화요일
B5 23
2020년 4월 6일 월요일
장덕진의 퍼스펙티브 코로나19가 주는 교훈
전 세계가 봉쇄만 고집하면 파국으로 치닫는다 1940년에서 2004년 사이 등장했던 신종 감염병은 무려 335개나 되고, 그중 1980 년 이후에 등장한 것만도 200개가 넘는 다(천병철 고려대 의대 교수 자료). 신 종 감염병의 출현 주기는 점점 짧아지고 있고, 인류가 삶의 방식을 바꾸지 않는 한 앞으로 더 자주 등장할 것이다. 코로 나19 사태가 종식된다 하더라도 신종 감염병 대응은 앞으로 일 상적이고도 가장 중요한 국가의 책무가 될 것이라 는 뜻이다. 지금까지 한국은 코로나 19에 가장 효과적으로 대응 해온 나라이다. 2020년 4 월 1일 기준으로 확진자 수가 두 배로 늘어나는데 걸리는 시간이 미국 5일, 일본 11일, 전 세계 평 균 7일인 반면 한국은 28일이다. 사망자 수가 두 배로 늘어나는 데는 미국 4일, 일본 13일, 전 세계 평균 6일 인데, 한국은 14일이다. 그만큼 우리 는 코로나19 확산의 속도를 늦추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또 코로나19 대응에 성공했다고 해서 앞으로 더 자 주 더 심각하게 다가올 신종 감염병 위 기에 잘 대응한다는 보장도 없다. 그러 니 코로나19에서 알게 된 사실들을 기 반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코로나 19로 폐쇄된 미국·캐나다 국경, 오스 트리아 접경 도로를 봉쇄하는 독일 경 찰, 프랑스에서 들어오는 차량의 통행을 통제하는 스페인 경찰. [AFP·AP·로이터=연합뉴스]
의 코로나19 태스크포스팀이 지난달 31 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된다고 하더 라도 미국에서 10만~24만명의 사망자 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한 것과 궤를 같이한다. 이러한 증거 기반 정책은 이번 에 한국에서도 적용돼 큰 힘을 발 휘했다. 전영일 통계개발원장과 피 스먼 교수 등 국제공동연구진은 이미 3 월 한 달 동안에만도 세 차례에 걸쳐 국 내 코로나19 감염 주기 모델링을 진행했 다. 그 결과는 감염의 확산이 언제쯤 진 정될지,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대책 의 효과는 어느 정도인지, 재생산지수 는 얼마인지를 예측하고 증거 기반 정책 을 펴는데 크게 기여했다. 셋째, 고립이냐 연대냐의 선택이다. 봉쇄가 효과를 가지는 경우가 있다. 예 를 들어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우한을 봉쇄했다면 효과를 볼 수 있었을지 모 른다. 그러나 중국은 약 2개월에 걸쳐 코로나19 발생을 은폐했고, 마침 춘절 (중국의 설 연휴)까지 겹쳐 엄청난 인구 가 우한에서 빠져나갔다. 봉쇄가 가져 다줄지 모르는 효과는 이미 사라진 다 음에 코로나19 발생이 공식화됐고, 그 후 고립의 대가만 남았을 뿐이다. 규제 완화 등 속도감 있는 지원 절실
각국이 겁에 질려 봉쇄 몰두하면 대가는 대공황 능가 인류는 분열의 길 아닌 글로벌 연대의 길 선택해야
의료 자원 혹사하지 않는 적정 관리
코로나19 진단에서 한국 기업들이 세계적 주목받듯
첫째, 신종감염병과 맞서 싸우는 것 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백신과 치료제 가 개발될 때까지 최대한 감염 속도를 늦추면서 시간을 벌어야 한다. 희생을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의료 시스템의 붕 괴를 막아야 한다. 이 점에서 보건당국 과 의료진의 대응은 영웅적이었다. 코로나19의 국내 재생산지수(Reprod uction Number, R0)는 초창기 약 7을 넘나들었고 그 뒤로 꾸준히 낮아져서 지금은 1 이하로 낮아진 상태이다. 재생 산지수가 7이라면 한 사람의 확진자가 7 명에게, 이 7명은 다시 49명에게, 이 49 명은 다시 343명에게 옮긴다는 뜻이 된
우리의 대응 따라 앞으로 세계 경제 내 위상 달라져
다. 첫 단계의 확진자를 찾아내지 못하 면 끝장이다. 의료진의 건강과 영혼을 갈아 넣은 적극 검진이 기적을 만들었 다. 단기적으로는 현재 가용한 자원을 혹사하지 않는 적정 관리가, 장기적으로 는 의료 인력과 시설에 대한 집중 투자 가 필요하다. 둘째, 증거 기반 정책의 중요성이다. 뉴욕타임스는 캐나다 토론토 대학의 역 학 전문가인 데이비드 피스먼 교수 연구
팀의 자문을 받아 보건당국의 적극적 개입 시기에 따라 결과가 어떻게 달라지 는지를 시뮬레이션한 결과를 지난달 13 일 보도했다. 결과는 드라마틱하다. 트 럼프 행정부가 초기에 했던 것처럼 두 손 놓고 있다면 누적 확진자 1억명 이상, 1일 최대 확진자 940만명, 사망자 100만 명이다. 한국이 하는 것과 같은 적극 개 입을 4월 초에 한다면 미국 내 사망자는 약 30만 명으로 예측된다. 미국 백악관
사회적 거리두기와 선제적 방역의 효과 그림1은 전영일 통계개발원장과 토론토대 데이비
이 지속된다는 전제 아래 타당성을 가진다.
드 피즈먼 교수 등의 공동 연구에 따른 대구·경북
그림2는 같은 연구에 따른 코로나19 재생산지
코로나19 확산 주기 예측 결과이다. 3월 초에 정
수의 변화를 보여준다. 국내 재생산지수는 1월 말
600
점을 찍고 이후 하강하기 시작해서 4월 중순쯤
7을 넘었다. 한 명의 확진자가 7명의 확진자를,
400
안정기에 접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모델은
그 7명의 확진자가 49명의 확진자를 만들어내는
200
대구·경북 의 누적 확진자는 7800~8300명이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 2월 18일 재생산지수는
0
될 것으로 예측했다. 5일 기준 이 지역의 실제 확
3.3이었다. 2월 23일 위기경보 ‘심각’ 단계 격상
진자는 8006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조
과 함께 개인·사회·정부 종합 방역이 한층 강화됐
치는 이러한 조치가 없을 때에 비해 20배 정도 효
다. 덕분에 열흘 후인 3월 3일 재생산지수는 1.3
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러한 모델링은 대
으로 3분의 1 정도로 떨어졌다. 3월 중순 이후에
구·경북뿐 아니라 한국 전체와 17개 시도별로 주
는 1 이하로 떨어져 한 명의 확진자가 한 명 미만
기적으로 시행됐다. 물론 이 예측은 사회적 거리
에게 감염시키는 안정기로 접어들고 있음을 알
두기와 소규모 집단 감염에 대한 선제적 방역 등
수 있다.
대구·경북 하루 확진자 추이<그림1> 800(명)
2월19일
29일
3월10일 20일
30일 4월5일
한국의 코로나19 재생산지수<그림2> 8(명) 6
※재생산지수는 한 명의 확진자가 유발하는 감염자 수
4 2 0
1월30일 2월9일 19일 29일 3월10일 4월 5일 자료: 전영일·데이비드 피즈먼 등‘코로나19 한국 감연 확산 예측’
국내 최고 수준의 감염병 전문가로 꼽히는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는 인터 뷰를 통해 봉쇄하기보다는 국제적 협조 를 통해 보내는 쪽에서 발열 감시하고 들여오는 쪽에서 증상자를 감시해야 한 다고 제안했다. 예루살렘대학의 역사학 교수 유발 하라리도 인류가 분열의 길을 갈 것인 지 글로벌 연대의 길을 갈 것인지 선택 해야 하고, 후자를 선택한다면 우리는 코로나19뿐 아니라 21세기 모든 감염병 에 대해 승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전 세계가 겁에 질려 봉쇄만을 유지한다면 그 경제적 대가는 1930년대 대공황을 능가할 것이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 의 무역의존도를 가진 나라이다. 봉쇄 가 세계적 기준이 되면 우리는 가장 큰 타격을 받는다. 넷째, 위기의 심연으로 갈수록 기회 요인을 찾아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 다. 미국은 리더십을 상실했고, 중국은 체제의 민낯을 보였다. 글로벌 거버넌스 의 붕괴는 민주주의의 새로운 지평을 요 구한다. 마침 한국의 방역 성과가 글로 벌스탠더드가 되어가고 있다. 무엇을 할 것인가. V자가 되었든 U자 가 되었든 세계 경제는 결국 회복될 텐 데, 한국의 방역·진단·치료 능력이 세계 적 상품이 되도록 규제 완화를 비롯해 속도감 있게 지원해야 한다. 코로나 이후의 세계에서 떠오를 산업 들은 이미 가시화되고 있다. 4차 산업혁 명은 빠른 속도로 일상이 되고 빅테크 는 독점을 가속화 할 것이다. 지금 어떻 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코로나19 이후의 세계 경제에서 우리의 위치는 달라질 것이다.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리셋 코리아 운영위원 제17039호 40판
비즈니스
2020년 4월 6일 월요일
B6 종합
2020년 4월 7일 화요일
B5
집콕3040 지갑 활짝 인테리어 시장 키우는 스타트업들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하는 사례가 늘고 봄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인테리어 시장에서 관련 스타트업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왼쪽 사진부터 아파트멘터리·집닥·인스테리어·오늘의집의 인테리어 시공 사례 이미지.
한국 미래의 심장, 판교밸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자가격리나 재택근무 사 례가 늘면서 집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 다. 봄 이사철도 다가왔다. 평소엔 잘 안 보이던 집안의 흠이 부쩍 눈에 들어오 는 시기다. 이런 소비자의 눈길을 붙잡 으려는 스타트업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창업 5년째인 아파트멘터리는 주거용 인테리어 전문 업체다. 지금까지 인테리 어 시공 경험은 300여 건이다. 가격은 평 균 4500만원대였다. 지금까지 투자 유 치로 모은 자금은 130억원이다. 이 회사 윤소연 대표는 방송사 PD로 9년간 일한 경력이 있다. 스스로 신혼집 인테리어 를 하다가 창업을 결정했다. 30~40대 맞 벌이 부부가 이 회사 고객의 90%를 차 지한다고 한다. 윤 대표는 “고소득층 맞 벌이 부부는 실용성보다 심리적·심미적 만족을 추구한다”며 “평소 요리를 잘 하지 않아도 ‘예쁜 주방’에 투자하는 식” 이라고 말했다. 고소득 1인 가구의 급증도 인테리어 스타트업에겐 기회가 될 수 있다. 윤 대 표는 “결혼하지 않은 1인 가구 고객은 집에 더 많이 투자한다”며 “‘최고급으 로 해달라’는 요청이 많다”고 전했다. 이 어 “집안에 사무실이나 게임방 같은 취 미 공간을 마련해 본인만의 ‘케렌시아’
주요 인테리어 스타트업 업체명
자료: 각 사
창업 시기
누적 거래액
소개
아파트멘터리
2016년 1월
미공개
주거전문 인테리어·리모델링 브랜드
집닥
2015년 7월
3300억원
인테리어 중개 O2O 플랫폼
인스테리어
2016년 5월
미공개
인테리어 중개 O2O 플랫폼 → 종합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
2014년 7월
3500억원(지난해 12월 기준)
인테리어 정보공유 플랫폼 → 종합 인테리어 플랫폼
인지도
2019년 4월
베타 서비스 중
인테리어 사례 지도 플랫폼(현재 공개 사례 1만 건)
(안식처)를 구축한다”고 덧붙였다. 재택근무로 인테리어 관심 증가 인테리어 시장을 키운 것은 소득 수 30~40대 맞벌이가 주요 고객 준이 높은 30~40대만이 아니다. 정부의 “실용성보다 심리적 만족 추구” 부동산 규제 정책도 헌 집을 고쳐 새집 처럼 쓰려는 수요가 늘어나는데 한몫 했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한국건설산 업연구원은 2020년대 중반이 되면 지은 지 30년 이상의 노후주택 비중이 30% 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건물 리모델링 시장 규모(비주거용 포함)는 2020년 41조원에서 2023년 약 49조원으 로 커질 전망이다. 과거 인테리어 시장에선 시공업체 가 ‘부르는 게 값’이었다. 고객에게 추가 금 요구나 부실시공, 자재 바꿔치기, 애 프터서비스(AS) 거절 같은 문제도 자 주 발생했다. 2017년의 경우 한국소비자 원에 접수된 인테리어 피해 사례는 약 5000건이었다. [중앙포토] 인테리어 스타트업들은 소비자 불만 윤소연 아파트멘터리 대표.
을 줄이는 데 공을 들였다. 인테리어 견 적을 비교하고 시공업체를 중개하는 플랫폼인 집닥은 고객 대신 공사 현장 을 점검하는 ‘집닥맨’ 등을 운영한다. 집닥맨은 고객에게 현장 보고서와 사 진 후기를 전달하는 서비스다. 비슷한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인 인스테리어는 평판 조회 등을 통해 시공업체 중 상위 10%만 입점시키는 전략을 썼다고 설명 한다. 보증보험 상품에 가입해 계약 이 행부터 AS까지 시공 전반에 걸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인스테리어 는 가구·인테리어 업체인 한샘에서 10 여년간 일했던 황인철 대표가 창업한 회사다. 한샘은 지난 1월 인스테리어를 인수했다. 집닥 같은 ‘비교 견적 서비스’를 비판 하며 등장한 스타트업도 있다. 중개가 아닌 정보제공 플랫폼을 내세우는 인지 도라는 업체다. 사용자 위치정보를 기
[사진 각 사]
반으로 주변 시공사와 시공 사례를 보 여준다. 월 20만원의 시공사 광고비(지 도 내 포트폴리오 등록비)가 수입원이 다. 정우성 인지도 대표는 “비교 견적은 고객이 A업체 시공 사례를 보고 연락 하면 중개 플랫폼이 B나 C·D업체를 소 개하는 식”이라며 “소비자의 선택권이 무시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집닥 측은 “고객의 지역·예산·스타일에 맞춰 업체 를 추천하는 것”이라며 “특정 업체에 일 감 몰아주기 등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최근 인테리어 스타트업의 경쟁은 ‘규 모 확대’로 옮겨가고 있다. 타깃 소비자 층을 확대하거나 새로운 사업을 추가하 는 식이다. 집닥은르호봇(공유오피스)· 컴바인넷(공유주방)·데어리퀸(패스트 푸드)·토즈(스터디룸)와 업무제휴 양해 각서(MOU)를 맺었다. 다른 사업자들 과 협력해 인테리어 부문의 일감을 늘 리겠다는 구상이다. 정보공유 커뮤니티 로 출발한 오늘의집은 지난해 인테리어 시공업체 비교 견적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샘이 인수한 인스테리어는 종합 인 테리어 플랫폼을 준비 중이다. 한샘 관 계자는 “한샘 리모델링 서비스가 전문 가 제안 맞춤형 서비스였다면 인스테리 어는 고객이 컨셉과 디자인을 자유롭게 정하는 선택형 서비스에 강점이 있다” 김정민 기자 고 말했다. kim.jungmin4@joongang.co.kr
제17039호 40판
B6 B6 2020년 4월 7일 화요일
문화 문화
2020년 4월 7일 화요일 2020년 4월 7일 화요일
문화
B7
바람 바람 피운 피운 남편, 남편, 몸만 몸만 나가? 나가? 그건 그건 드라마 드라마 속 속 얘기지 얘기지 “그 자식만 내 인생에서 깨끗이 도려낼 “그 자식만 내 인생에서 깨끗이 도려낼 겁니다.” 겁니다.”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JTBC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남편의 불륜을 알게 된 지선우(김희애) 남편의 불륜을 알게 된 가 변호사를 찾아가 한 지선우(김희애) 말이다. 김희애 가 변호사를 찾아가 한 김희애 의 도발적 복수 선언이 말이다. 극적 몰입도를 의 도발적 복수 선언이 인기도 극적 몰입도를 극대화시키며 드라마의 수직 상 극대화시키며 드라마의 인기도 수직 상 승 중이다. 1회 6.26%로 시작한 ‘부부의 승 중이다. 1회 6.26%로 세계’ 시청률은 지난 4일시작한 방송된‘부부의 4회에 세계’ 시청률은 지난 4일 방송된 선 14%를 기록했다. 이제 서막을 4회에 연김 선 14%를 기록했다. 이제 서막을 연김 희애의 복수극이 현실에서도 가능할까. 희애의 복수극이 현실에서도 가능할까. 이혼 사건 전문 법률사무소 나우리 이 이혼 전문 도움말을 법률사무소 나우리 이 명숙 사건 변호사의 들어 드라마 명숙 변호사의 도움말을 들어 드라마 속 상황과 실제 이혼 사례의 경우를 비 속 상황과 실제 이혼 사례의 경우를 비 교해봤다. 교해봤다. #아내 “내 아들, 내 집, 내 인생. 뭐가 됐든 “내 아들, 내손해 집, 내 뭐가 됐든 #아내 내 것중그 어떤 것도 볼인생. 수 없다.” 내 것 중 그 어떤 것도 손해 볼 수“이태오(박 없다.” 배신감에 휩싸인 아내는
배신감에 휩싸인 아내는 “이태오(박 해준) 그 자식만 내 인생에서 깨끗이 도 해준) 그 자식만 내 인생에서 려낼 것”이라고 선언한다. “내깨끗이 아들, 도 내 려낼 것”이라고 선언한다. “내 아들, 내 집, 내 인생 뭐가 됐든 내 것 중에 그 어 집, 내 인생 내 것 중에완벽한 그어 떤 것도 손해뭐가 볼 수됐든 없다”면서다. 떤 것도 손해 볼수 없다”면서다. 완벽한 아내로, 엄마로, 그리고 며느리로 모든 아내로, 엄마로, 그리고 며느리로 모든 책임을 다하며 부부의 신의를 지켜온 책임을 다하며 부부의 신의를 지켜온 아내로선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아내로선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이런 포부가 현실에서 이뤄질 수 있는 이런 포부가 현실에서 수 몸만 있는 방법은 딱 하나다. 남편이이뤄질 “다 두고 방법은 딱 하나다. “다 이혼을 두고 몸만 나갈 테니 제발 날 남편이 놔달라”며 요 나갈 테니 제발 날 놔달라”며 이혼을 요 구할 때다. 즉, 재산분할도 받지 않고 자 구할 때다. 즉, 재산분할도 받지 않고 자 녀 면접교섭도 행사하지 않겠다는 협의 녀 면접교섭도 않겠다는 협의 이혼 합의서를행사하지 쓰고 이혼하는 경우다. 이혼 합의서를 쓰고면접교섭권은 이혼하는 경우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이혼 하지만 이 경우에도 면접교섭권은 이혼 이후 남편이 소송한다면 다시 인정해줘 이후 남편이 소송한다면 야 한다. 재산분할 문제는다시 이혼인정해줘 후엔 번 야 한다. 재산분할 문제는 이혼 후엔 번 복이 안 된다. 복이 안 된다. 이명숙 변호사는 “‘몸만 나가겠다’는 이명숙 변호사는 “‘몸만 나가겠다’는 남편이 아주 가끔 있다. 하지만 대개 바 남편이 아주 가끔 있다. 하지만 대개 람피우는 남편들은 한 푼이라도 더바 갖 람피우는 남편들은 한 푼이라도 더 갖 고 나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고 나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혼 과정에서 관건이 되는 것은 위자 이혼 과정에서자녀 관건이 되는‘부부의 것은 위자 료와 재산분할, 문제다. 세 료와 재산분할, 자녀 문제다. ‘부부의 계’ 같은 경우 아내는 불륜 당사자인 세 남 계’ 같은 경우 아내는 불륜 당사자인 남
드라마부부의 세계.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된 지선우(김희애)는 지옥같은 고통을 되돌려 주겠다며 복수를 다짐한다. 드라마부부의 세계.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된 지선우(김희애)는 지옥같은 고통을 되돌려 주겠다며 복수를 다짐한다.
변호사가 본‘부부의 세계’이혼 현실 변호사가 본‘부부의 세계’이혼 현실 김희애 “내 인생서 그 놈 도려낸다” 김희애 “내 인생서 그 놈 도려낸다” 실제 남편들 한푼이라도 더 집착 실제 남편들 한푼이라도 더 집착 속옷 불륜증거는 재산분할과 무관 속옷 불륜증거는 재산분할과 무관 자녀 교섭도 소송 걸면 허용해야 자녀 교섭도 소송 걸면 허용해야
편과 내연녀인 여성에게 위자료를 받을 편과 내연녀인 받을 수 있다. 액수는여성에게 남편에게위자료를 3000만원, 내 수 있다. 액수는 남편에게 3000만원, 내 연녀에게 2000만원 정도 받으면 많이 연녀에게 2000만원 정도 받으면 많이 받는 셈이다. 받는 셈이다. 불륜 여부와는 아무 상관 재산분할은 재산분할은 여부와는 상관 없이 이뤄진다.불륜 재산을 어떻게아무 형성했는 없이각자의 이뤄진다. 재산을 어떻게 지, 기여도에 따라 다를형성했는 뿐이다. 지, 각자의 기여도에 따라 다를 뿐이다. 드라마 속 지선우·이태오 부부의 경우 드라마 속 지선우·이태오 부부의 경우 의사인 아내가 훨씬 수입이 많았다. 하 의사인 아내가 훨씬 수입이 많았다. 하 지만 김희애의 바람대로 ‘도려내듯’ 남 지만 ‘도려내듯’“남 남 편만 김희애의 내쫓을 순바람대로 없다. 이 변호사는 편만 내쫓을 순 없다. 이 변호사는 “남 편이 거의 ‘백수’이다시피 해서 아내가 편이 거의 ‘백수’이다시피 해서 아내가 전부 다 벌었다 해도 재산을 7대3 정도 전부 다 벌었다 해도 재산을 7대3 정도 로 나눠야 한다. 8대2까지는 안 된다”고 로 나눠야 한다. 8대2까지는 안 된다”고 말했다. 말했다. 남편과 아들의 만남을 막을 수도 없 남편과 만남을 막을 수도 없 다. 남편이아들의 만나겠다고 하면 한 달에 두 다. 남편이 만나겠다고 하면 한 달에 두 번, 그리고 여름과 겨울에 1주일씩 면접 번, 그리고인정하는 여름과 겨울에 1주일씩 면접 교섭권을 것이 기본이다. 교섭권을 #변호사인정하는 “콘돔이나것이 속옷기본이다. 등 두 사람 사이 속옷 등 사람 사이 의#변호사 성적 관계“콘돔이나 증거를 확보할 수두 있다면 이건 의 성적 게임 끝.”관계 증거를 확보할 수 있다면 이건 게임 끝.” 세계’에서 지선우는 이혼을 ‘부부의
‘부부의 세계’에서 지선우는 이혼을
[사진 JTBC] [사진 JTBC]
드라마부부의 세계. 아빠의 불륜 사실을 알게 드라마 부부의 세계 . 아빠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아들의 표정이 복잡하다.(위) 이태오(박해준) 된 여다경(한소희)의 아들의 표정이 복잡하다.(위) 과 밀회 장면. 이태오(박해준) [사진 JTBC] 과 여다경(한소희)의 밀회 장면. [사진 JTBC]
결심하고 변호사를 찾아간다. 변호사 결심하고 찾아간다. 변호사 는 “이혼엔변호사를 보안이 전략”이라며 “절대 는 “이혼엔 보안이 전략”이라며 남편이 눈치채게 해선 안 된다”고“절대 조언 남편이 눈치채게 해선 안 된다”고 조언 한다. 또 “두 사람 사이의 성적 관계 증 한다. 또 “두 사람 사이의 성적 관계 증 거를 확보할 수 있다면 이건 게임 끝이 거를 확보할 있다면 속옷 이건 같은 게임것”이 끝이 다. 예를 들면수 콘돔이나 다. 예를 들면 콘돔이나 속옷 같은 것”이 라면서 “그렇다고 흥신소 증거는 아무 라면서 “그렇다고 흥신소 증거는 아무
런 의미가 없다. 오히려 역소송을 받을 런 의미가 없다. 오히려 역소송을 수 있다. 위치추적장치도 안 된다. 받을 직접 수 있다.하거나 위치추적장치도 된다. 직접 미행을 핸드폰 같은안것을 뒤져보 미행을 하거나 핸드폰 같은 것을 뒤져보 면 된다”고 했다. 면 된다”고 했다. 말은 절반만 맞다. 성 극 중 변호사의 극 중 증거를 변호사의 말은 절반만 맞다. 건 성 적 관계 확보해도 ‘게임 끝’인 적 관계 증거를 확보해도 ‘게임산정에만 끝’인 건 아니다. 이런 증거는 위자료 아니다. 이런뿐 증거는 위자료 산정에만 영향을 미칠 재산분할과는 아무 상 영향을 미칠 뿐 재산분할과는 상 관이 없기 때문이다. 위자료는 아무 많아 봤 관이 없기 때문이다. 위자료는 많아 봤 자 5000만원이니, ‘게임 끝’을 선언하긴 자 5000만원이니, ‘게임 끝’을 선언하긴 힘들다. 힘들다. 흥신소 이용이 위험하다는 조언은 현 흥신소 위험하다는 조언은 현 실에서도 이용이 적용 가능하다. 이 변호사는 실에서도 가능하다. 이 변호사는 “흥신소를적용 쓰더라도 그 누구도 흥신소 “흥신소를 쓰더라도 그 누구도 썼다고 안 한다. 상대방(남편)이 흥신소 형사고 썼다고 안 한다. 상대방(남편)이 형사고 소를 할 수도 있고, 흥신소에서 끊임없 소를 할 달라며 수도 있고, 흥신소에서 끊임없 이 돈을 협박을 할 수도 있다”며 이 돈을 달라며 할 수도 있다”며 “요즘엔 상대방협박을 핸드폰에 위치추적 앱 “요즘엔 상대방 핸드폰에 위치추적 앱 을 몰래 까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도 불 을 몰래 까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도 불 법”이라고 귀띔했다. 법”이라고 귀띔했다. 아빠 이혼하면 난 싫을 것 #아들 “엄마 #아들 “엄마 아빠 이혼하면 난 싫을 것 같다.” 같다.” 드라마 속 지선우·이태오 부부의 중 드라마 속 지선우·이태오 부부의 중 학생 아들은 아빠의 불륜 장면을 직접 학생 아들은 아빠의 불륜 장면을 직접 목격했다. 크게 충격을 받았지만, 부모 목격했다. 크게 충격을 알리지 받았지만, 부모 누구에게도 그 사실을 않았다. 누구에게도 그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복잡한 심경을 표정으로만 드러내고 있 복잡한 심경을 표정으로만 드러내고 있 을 뿐이다. 그러다 3회 방송에서 엄마 을 뿐이다. 그러다 3회이야기를 방송에서 엄마 에게 이혼가정의 친구 꺼내며 에게 친구 이야기를 “엄마이혼가정의 아빠 이혼하면 나도 싫을꺼내며 것같 “엄마 아빠 이혼하면 나도 싫을 것같 다”고 말한다. 다”고 말한다. 부모의 이혼을 말리고 싶은 마음을 부모의 이혼을 말리고 싶은 마음을 에둘러 표현한 것이다. 에둘러 표현한 것이다. 이런 상황은 현실 세계에서도 마찬가 이런 현실“정말 세계에서도 마찬가 지다. 이상황은 변호사는 많은 경우, 아 지다. 이 변호사는 “정말 많은 경우, 아 이들은 아버지가 정리하고 돌아오기를 이들은 바라고,아버지가 이혼하지정리하고 않고 부모돌아오기를 사이가 좋 바라고, 이혼하지 않고 부모 사이가 좋 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아버지 아지기를 말했다. 또 “아버지 가 바람을바란다”고 피우면서도 아이에게 따뜻한 가 바람을 피우면서도 아이에게 경우 아이들이 느끼는 가치관의 따뜻한 혼란은 경우 크다”고 아이들이덧붙였다. 느끼는 가치관의 혼란은 더욱 더욱 이지영덧붙였다. 기자 jylee@joongang.co.kr 크다”고 이지영 기자 jylee@joongang.co.kr
“어른만 “어른만 공포영화 공포영화 보나요” 보나요” 더 더 오싹하게 오싹하게 돌아온 돌아온‘신비아파트’ ‘신비아파트’ 시즌3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시즌3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2회 만에 4~13세 시청률 6% 넘어 2회 만에 4~13세 시청률 6% 넘어 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애니메이션 요즘 사이에서 으로 초등학생들 ‘신비아파트’가 꼽힌다.애니메이션 2014년 파 으로 ‘신비아파트’가 꼽힌다. 2014년 파 일럿으로 첫선을 보인 뒤 2016년 ‘신비 일럿으로 첫선을 보인 뒤 2016년 ‘신비 아파트: 고스트볼의 비밀’로 시작한 시 아파트: 고스트볼의 비밀’로 시작한 시 리즈는 영화·뮤지컬·게임 등 다양한 장 리즈는 영화·뮤지컬·게임 등 다양한 장 르로 뻗어 나갔고, 주인공인 도깨비 신 르로 뻗어 나갔고, 주인공인 도깨비 신 비와 초등생 하리·두리 남매는 물론 금 비와 초등생 하리·두리 남매는 물론 때 금 비·강림 등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될 비·강림 등 새로운 마다 인기를 끈다. 캐릭터가 추가될 때 마다 인기를 끈다.시즌 3 ‘신비아파트 고 지난달 시작한 지난달 시작한 시즌예언’ 3 ‘신비아파트 스트볼 더블X 6개의 역시 2회 고 만 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역시 2회 에 4~13세 타깃 시청률 6%를 넘기며 만 순 에 4~13세 타깃 시청률 6%를 넘기며 순 항 중이다. 지난 시즌 ‘신비아파트 고스 항 중이다. 지난 시즌 ‘신비아파트 고스 트볼 X의 탄생’(2017~2019)이 기록한 트볼 X의 탄생’(2017~2019)이 기록한 투니버스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타깃 투니버스 개국 이래 시청률(타깃 시청률 10.82%)을 깰최고 지 여부가 주목된 시청률 10.82%)을 깰 지 여부가 주목된 다. 호러와 애니의 결합으로 K애니의 다. 호러와 애니의 결합으로 K애니의 새 장을 연 ‘신비아파트’의 생명력을 보 새 장을 연 ‘신비아파트’의 생명력을 여줄 지표여서다. 서울 상암동에서 보 만 여줄 지표여서다. 서울 상암동에서 만 난 CJ ENM 석종서 제작국장은 “매회 난 CJ ENM 석종서 제작국장은 떨리는 마음으로 시청자 반응을“매회 모니 떨리는 마음으로 시청자 반응을 모니 제17040호 40판 제17040호 40판
지난달 시작한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 3 ‘뱀파이어왕의 비밀’. 지난달 시작한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 3 ‘뱀파이어왕의 비밀’.
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시즌 1 종료 후 하리와 강림의 그는 “시즌 1 종료 후 하리와 러브라인을 원하는 요청이 많아강림의 시즌 2 러브라인을 원하는 요청이 많아 엔 이를 적극 반영했다”고 밝혔다.시즌 중고2 엔 적극 반영했다”고 밝혔다. 중고 생 이를 팬덤이 생기면서 주인공 연령대를 생 팬덤이 생기면서 주인공 연령대를 고교생으로 올려 웹드라마 ‘기억, 하리’ 고교생으로 웹드라마 ‘기억, 를 제작했다.올려 덕분에 “애들만 보는하리’ 만화 를 제작했다. 덕분에 “애들만 보는 만화 가 아닌 엄마가 더 좋아하는 만화”라는 가 아닌나오기도 엄마가 더했다. 좋아하는 만화”라는 얘기가 얘기가 나오기도 하지만 “호러가했다. 아쉽다”는 반응이 많 하지만 “호러가 반응이 많 아 이번 시즌 3에선아쉽다”는 호러를 대폭 강화했 아 시즌 3에선 대폭 강화했 다.이번 주인공들이 힘을호러를 합쳐 억울한 일을 다. 주인공들이 힘을 합쳐 억울한 일을 겪은 귀신의 한을 풀어주고 인간을 괴 겪은 귀신의 한을 풀어주고 인간을‘지 괴 롭히는 악귀를 혼내주는 이야기에 롭히는 악귀를 혼내주는 이야기에 ‘지
구멸망’이라는 설정을 추가했다. 그는 구멸망’이라는 그는 “우리가 어릴 적설정을 이불을추가했다. 뒤집어쓰고 벌 “우리가 어릴 적 이불을 뒤집어쓰고 벌 벌 떨면서도 ‘전설의 고향’을 보던 것처 벌 ‘전설의 고향’을 재밌는 보던 것처 럼 떨면서도 요즘 아이들도 무섭지만 작 럼 요즘 아이들도 무섭지만 재밌는 작 품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품을 좋아한다”고 옥상 물탱크에 설명했다. 빠져 죽은 ‘벽수귀’ 옥상 물탱크에 빠져등죽은 나, 왕따나 악성 댓글 사회‘벽수귀’ 이슈를 나, 왕따나 악성 댓글 등 사회 떠올릴 귀신도 종종 등장한다. 이슈를 패밀리 떠올릴 귀신도 종종 등장한다. 시트콤을 주로 제작한 석 국장은패밀리 “인터 시트콤을 주로 제작한 석 국장은 “인터 넷 괴담부터 소설 퇴마록, 넷플릭스 넷 괴담부터 소설이야기’ 퇴마록, 드라마 ‘기묘한 등을넷플릭스 보며 감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등을 을 익혔다”며 “다만 아이들이 보며 너무 감 몰 을 익혔다”며 “다만 아이들이 너무 몰 입하지 않게 지어진 얘기임을 강조한 입하지했다. 않게 지어진 얘기임을 강조한 다”고 다”고 했다.
[사진 CJ ENM] [사진 CJ ENM]
그는 “‘신비아파트’가 성공하면서 호 그는 “‘신비아파트’가 성공하면서 호 러 애니도 제법 많아졌다”며 “시즌 1은 러 애니도같은 제법글로벌 많아졌다”며 1은 넷플릭스 동영상 “시즌 플랫폼에 넷플릭스 같은 글로벌 동영상선호하는 플랫폼에 서도 서비스되고, 호러물을 서도 서비스되고, 호러물을 선호하는 태국 TV에서 방영되는 등 해외 반응도 태국 TV에서 방영되는 등 해외 반응도 좋다”고 덧붙였다. 좋다”고1·2가 덧붙였다. 파트 각각 13부작으로 구성된 파트 1·2가 13부작으로 구성된 시즌 3과 함께각각 극장판 3편도 준비 중이 시즌 3과 함께 극장판 3편도 준비 중이 다.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다.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2018)과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 동굴’(2018)과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 도깨비 대 요르문간드’(2019)는 각각 67 도깨비 대 요르문간드’(2019)는 각각 67 만, 89만 관객을 동원했다. 모바일 게임 만, 89만 관객을 동원했다. 모바일 게임 ‘신비아파트고스트헌터’도 누적 다운 ‘신비아파트고스트헌터’도 누적 다운 로드 400만 건을 기록했다. ‘2019 대한 로드 400만 건을 기록했다. ‘2019 대한
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캐릭터와 애니 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캐릭터와 애니 메이션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메이션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동시 수상했다. 동시 석 수상했다. 국장은 “추리 등 다양한 장르물로 석 국장은나가고 “추리 등 다양한 장르물로 도 발전시켜 싶다”고 했다. “90년 도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고 했다. “90년 대 ‘날아라 슈퍼보드’ 시청률이 42.8%씩 대 ‘날아라 슈퍼보드’ 시청률이 42.8%씩 나왔잖아요. 아이 어른 모두 재미있게 나왔잖아요. 아이애니메이션의 어른 모두 재미있게 보던 그때가 한국 극호황 보던 그때가 애니메이션의 극호황 기죠. 이제는한국 채널도 너무 많아졌고 TV 기죠. 이제는 채널도 너무 많아졌고 TV 말고 볼거리도 다양해져서 그런 작품이 말고 볼거리도 다양해져서 그런 작품이 탄생하긴 어렵겠지만, 가족이 함께 즐길 탄생하긴 어렵겠지만, 가족이 함께 작품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즐길 작품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의 디즈니’를 꿈꾸는 스튜디오 ‘한국의 디즈니’를 꿈꾸는 스튜디오 바주카의 수장답게 IP(지식재산권) 확 바주카의 수장답게 IP(지식재산권) 보도 강조했다. “펭수가 젊은 세대를 확 사 보도 강조했다. “펭수가 젊은 세대를 로잡은 것은 펭수의 매력도 크지만, 사 뚝 로잡은 것은 펭수의 매력도 크지만, 뚝 딱이 뽀로로 같은 캐릭터가 있어 가능 딱이 뽀로로 같은 캐릭터가 있어 가능 했어요. EBS를 보고 자란 세대의 공감 했어요. EBS를 자란 세대의 공감 대가 있는 거죠.보고 1995년 개국한 투니버 대가 1995년 개국한 투니버 스를 있는 보고 거죠. 자란 세대이기도 하지만, 그 스를 보고 자란 세대이기도 하지만, 때는 일본 애니가 대부분이라 향수 그 자 때는 일본 애니가 대부분이라 향수 자 극엔 한계가 있거든요. 언젠가 ‘신비아 극엔 한계가 있거든요. ‘신비아 파트’가 그런 존재가 되길언젠가 바랍니다.” 파트’가 그런 존재가 되길 바랍니다.”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문화 B8 B6 B6
2020년 4월 7일 화요일
문화 문화
2020년 4월 6일 월요일 2020년 4월 6일 월요일
치매 할머니가 인형 꿰맨 사연, 손자의 카메라는 안다 치매 할머니가 인형 꿰맨 사연, 손자의 카메라는 안다
함께 살게 된 초기의 할머니는 실 만큼 건강했지만 점차 치매 증상이
자신의 사진을 못 알아볼 만큼 모든 기
할머니는 손가락 빨며 잠을 자는 아기
갔다. 삯바느질로 6남매를 키운 할
매 상태에서도 본능적으로 바늘에 실을
함께 살게 된 초기의 할머니는 요리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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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만큼 치매 증상이 나타났다. 건강했지만 함께 살게 된점차 초기의 할머니는 요리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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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손가락 잠을 자는 아기처럼 변해 아무도 어머 니에게 막 욕도 하시더니, 자신의 사진을 못빨며 알아볼 만큼 모든 기억을 잃은 나의 할머니, 오효순’사진전 김선기씨의 현 직업은 MBC 영상미 이 드는 모습이 잦아졌고, 결국 할머니 막 순간까지 할머니 병 뒷바라지를
갔다. 삯바느질로 6남매를 키운 할머니는 치 할머니는 손가락 잠을 아기처럼 변해 술국 차장이다. 추석 특집 ‘세상의 모든 는 엄지손가락을 입에 물고 자는 아기가 니가 혼자 해내셨어요. 고생하시는 어머 던 빨며 어느 날자는 밥을 떠 넣어주는 어 매 상태에서도 본능적으로 바늘에 꿰어 치 손 갔다. 삯바느질로 6남매를 키운실을 할머니는 부엌’ 등 다수의 다큐멘터리와 드라마 돼 버렸다. 니를 바라보며 할머니가 미울 때도 많 게 할머니가 ‘고맙다’고 하시더라 에 잡히는 것마다 바느질을 했다. 고서도 닥치는대로 꿰매 매 상태에서도 본능적으로 바늘에[사진 실을 김선기] 꿰어 손 ‘구가의 서’ ‘앵그리맘’ ‘위대한 유혹자’ “병 초기엔 수시로 집안 서랍을 다 빼 았죠. 하지만 어머니는 한 번도 싫은 내 이번 전시를 기념해 출간한 사 에 잡히는 것마다 바느질을 했다. [사진 김선기] 병 수발한 엄마에게 헌정 ‘나쁜 형사’ 등을 촬영했다. 내서 짐 정리를 하는 바람에 멀쩡하게 색 없이 할머니와의 삶을 자신의 인생막 욕도 장에는 ‘이 책을 어머 하시더니, 아무도존경하는 몰라보 김선기‘나의 할머니, 오효순’사진전 김선기씨의 현 직업은 MBC 영상미 이 드는 모습이 잦아졌고, 결국 할머니 막 순간까지 할머니 병 뒷바라지를 어머 니에게 술국 차장이다. 추석 특집MBC ‘세상의 모든 는 입에 물고 자는 아기가사 막 니가 혼자받아들이신 해내셨어요. 고생하시는 어머 던 어느막날욕도 밥을하시더니, 떠 넣어주는 어머니에 “방송국 전 잠시현 프리랜서 사진영상미 남아난 서랍이 없어요. 잠깐 한눈판 으로 것 같아요.” 칩니다’라고 적혀 있다. 김선기씨의 직업은 이 엄지손가락을 드는 모습이 잦아졌고, 결국 할머니 순간까지 할머니 병 뒷바라지를 니에게 아무도 몰라보 김선기 ‘나의 할머니, 오효순’ 사진전 남편 잃고 삯바느질로 6남매 키워 입사 부엌’ 등 다수의 다큐멘터리와 드라마 돼 버렸다. 니를 바라보며 할머니가 미울 때도 많 게 할머니가 ‘고맙다’고 하시더라고요.” 술국 그때 차장이다. 추석 특집 ‘세상의 엄지손가락을 물고동네를 자는 아기가 혼자 해내셨어요. 고생하시는 던 어느 날 “할머니와 밥을 떠 넣어주는 어머니에 절 명절에만 만났던 가로 활동했죠. 할머니와 같이 살 모든 이에는 집을 나가 온 입에 가족이 뒤지 니가 3월 31일 오픈한 전시의 어머 첫 관람객도 함께 아프고 늙어 남편 잃고 삯바느질로 6남매 키워 기억할머니를 잃고서도 닥치는대로 꿰매 ‘구가의 서’ ‘앵그리맘’ ‘위대한 유혹자’ “병 초기엔 수시로 집안 서랍을 다 빼 았죠. 하지만 어머니는 한 번도 싫은 내 이번 전시를 기념해 출간한 사진집 첫 부엌’ 등 다수의 다큐멘터리와 돼 버렸다. 바라보며 할머니가 ‘고맙다’고 하시더라고요.” 니와의 애틋한 추억은 한엄마에게 손 게꿰매 되면서 가족들이랑 대화도 안 되고드라마 고 다닐 때도 잦았고, 밤새 울부짖을 때 니를 어머니였다고 한다.미울 때도 많 게 할머니가머니를 옆에서 지켜보며 어머니 기억 잃고서도 닥치는대로 할머니 병 수발한 헌정 ‘나쁜 형사’ 촬영했다. 내서 짐 정리를 하는집안 바람에 멀쩡하게 색 없이 할머니와의 삶을 자신의 인생 장에는 전시를 ‘이 책을 존경하는 어머니께 ‘구가의 서’ 등을 ‘앵그리맘’ ‘위대한 유혹자’ “병 초기엔 수시로 서랍을 다 빼 았죠. 하지만 어머니는 한 번도 싫은 내 이번 기념해 출간한 사진집 바 첫 헤아려도 할머니 손가락병 개수가 혼자 힘든 시간을 보내는 할머니를 나 는 가족이 함께 뜬눈으로 밤을 샜죠.” “아버지, 이모, 이모부와 함께 전시장 을 늘 존경했어요. 아픈 가족과 수발한남을 엄마에게 헌정 “방송국 잠시 프리랜서 사진 내서 남아난 잠깐 한눈판 사 색 으로 받아들이신 것 같아요.” 칩니다’라고 적혀존경하는 있다. ‘나쁜 형사’입사 등을전 촬영했다. 짐서랍이 정리를없어요. 하는 바람에 멀쩡하게 없이 할머니와의 삶을 자신의 인생 장에는 ‘이 책을 어머니께 바 없었다. “어린 그런 시절 할머니와 갑자 만의 방법인 “방송국 사진으로 지켜본 거죠. 치 김선기씨의 사진 할머니의 모습이 을받아들이신 찾으셨는데 내심 걱정을 많이 했어요. 다는 건 그 시간을 진행형으로 명절에만 할머니를 만났던 가로 활동했죠. 그때 할머니와 같이 살 남아난 이에 집을 나가 온중 가족이 동네를 뒤지 3월 31일 오픈한것전시의 첫 관람객도 “할머니와 함께있다. 아프고 늙어 가는 어 입사 전 잠시 프리랜서 사진 서랍이 없어요. 잠깐 한눈판 사 으로 같아요.” 칩니다’라고 적혀 내게 할머니와의 애틋한 추억은 한 손 가로 게손자인 되면서 가족들이랑 대화도카 안 되고 고 다닐 때도 잦았고, 밤새 곰돌이 울부짖을 때 3월 어머니였다고 한다. 게 됐다.”“어린 머니를 지켜보며 어머니의 진심 매 초기에는 저도그때 몰라보고 안 사진이 하나 있다. 인형 어머니가 우시면 어떡하나. 그런데 담담옆에서 족에게 정말로 힘든 시간이니까 시절 명절에만 할머니를 만났던 활동했죠. 할머니와 같이 살 담긴 이에 집을 나가 온 가족이 동네를 뒤지 31일 오픈한 전시의 첫 관람객도 “할머니와 함께 아프고 늙어 가는 어 을 펴서 헤아려도 손가락 개수가 남을 혼자 힘든 시간을 보내는 할머니를 나 괴상한 는 가족이 함께 뜬눈으로 샜죠.” “아버지, 이모, 이모부와 함께 전시장 머니를 을 늘‘수 존경했어요. 아픈돌이켜보니 가족과 함께 산 내게 할머니와의 애틋한 추억은 한손 되면서 가족들이랑 대화도 안 되고 고 다닐바느질 때도 잦았고, 밤새밤을 울부짖을 한다. 옆에서 지켜보며 어머니의 진심 로구 청운동에 위치한 갤러리 메라만 보면게 욕을 하셨어요. 흑백필름 에 자국이 잔뜩 있는때사 어머니였다고 한 표정으로 사진들을 둘러보시더니 만 지나고 그것도 나 만큼 별로 없었다. 그런 할머니와 갑자 만의 방법인 사진으로 지켜본 거죠. 치 김선기씨의 사진 중 할머니의 모습이 을 찾으셨는데 내심 걱정을 많이 했어요. 다는 건 그 시간을 진행형으로 겪는 가 을 펴서 헤아려도 남을인화해서 혼자 힘든 시간을드리면 보내는 그 할머니를 나 는 가족이 함께 뜬눈으로 밤을 샜죠.” 이모, 이모부와 함께 전시장 을 늘 존경했어요. 아픈 깨달았죠. 가족과 함께 제가 산 느낀 서 4월 12일까지 열리는 손가락 사진 개수가 을 직접 사진을 자 진이다. 1924년 태어난 할머니는 마흔둘 “아버지, 고했다’는 말만 남기고 가시더라고요.” 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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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어느덧 15년이나 흘렀다.
하니 불 꺼진 TV만 바라보다 스르르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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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기
병이 시작된 초기에는 어머
서정민 기자 meantree@joongang.co.kr
하반기까지 드리운 코로나 경보 유럽 여름 음악제 빨간불 하반기까지 드리운 코로나 경보 유럽 여름 음악제 빨간불 하반기까지 드리운 코로나경보 유럽 여름 음악제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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꼽히는 잘츠부르크는 1920년 시작됐다. 이번 여름에 축제가 그대로 열릴 수 있 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이달수3일 올해 10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시작됐다. 이번 여름에 축제가 그대로 열릴 있 꼽히는 잘츠부르크는 1920년 시작됐다. 이번 여름에 축제가 그대로 열릴 꼽히는 잘츠부르크는 1920년 발표했다. 탱글우드 음악제는 6월 19일 램을 짰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측은 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이달 3일 올해 100주년을 기념해기념해 다양한 다양한 프로그 프로그 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이 올해 100주년을 ~8월 28일탱글우드 열릴 예정이다. 보스턴 이달 15일까지 부활절 페스티벌의 개최 발표했다. 음악제는 6월 심포 19일 램을 짰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측은 탱글우드 음악제는 6 램을결정하고, 짰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니의 측은 발표했다. 마크예정이다. 볼프는 “현재 상황은 여부를 본 무대인 여름 음악 28일 열릴 보스턴 심포 이달 15일까지 부활절 페스티벌의 개최 ~8월 대표인 ~8월 28일 보스 이달결정하고, 15일까지 페스티벌의 개최 전례 없고 예측이 “음악 축제의 개최 여부를 다음 달여름 30일까지 대표인 마크 불가능하다”며 볼프는열릴 “현재예정이다. 상황은 여부를 본부활절 무대인 음악 니의 제음악 개최지역의 경제적 타격마크 등도 고려하 결정하겠다고 했다. 부활절 페스티벌은 니의 대표인 볼프는 여부를 무대인 여름전례 없고 예측이 불가능하다”며 “음악 “현재 축제의 개최결정하고, 여부를 다음본달 30일까지 지 수 없다”고 덧붙였다. 5월축제의 29일~6월 1일, 여름 축제는 7월 18일 제 않을 개최지역의 경제적 타격 등도 고려하 결정하겠다고 했다. 부활절 페스티벌은 전례 없고 예측이 불가능하다”며 개최 여부를 다음 달 30일까지 취소되지 않은 음악제도 있지만, 부터 8월 30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경제적전 5월결정하겠다고 29일~6월 1일, 여름 축제는 7월 18일 제 개최지역의 타격 등도 했다. 부활절 페스티벌은 밝지 않다. 특히 100여 명까지도 “그대로 개최한다”고 발표한 곳은 스 망은 취소되지 않은 음악제도 있지만, 모 전 부터 8월 30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지 않을 수 몇주 없다”고 덧붙였다. 5월 29일~6월 1일, 여름 축제는 7월 18일 오케스트라 공연, 동안의 리 위스 루체른 페스티벌이다. 8월곳은 14일에 망은 밝지 않다. 특히 100여 명까지도 모 “그대로 개최한다”고 발표한 스 이는 취소되지 않은 음악제도 있지 부터 8월 30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허설이 필요한 오페라 그대로 진 시작하는 이 페스티벌이다. 음악제는 지난달 티 이는 오케스트라 공연,공연이 몇주 동안의 리 위스 루체른 8월22일 14일에 행될 수필요한 있을지 미지수다. 무엇보다 여 켓 “그대로 판매를 이 시작했고 ‘기쁨’이라는 주제 망은 밝지공연이 않다. 특히 100여 명까 개최한다”고 발표한 스 허설이 오페라 그대로 진 시작하는 음악제는 지난달 22일 티 곳은 름에 코로나19의 상황 변화를 예측하기 로 위스 100개 공연을 마련했다. 다만 이 14일에 행될 수 있을지 무엇보다 여 몇주 동 켓 판매를넘는 시작했고 ‘기쁨’이라는 주제 이는미지수다. 오케스트라 공연, 루체른 페스티벌이다. 8월 힘들다는 것이 관건이다. 영국의 파이낸 달 100개 1~4일넘는 예정됐던 봄마련했다. 음악제는다만 취소했 름에 코로나19의 상황 변화를 예측하기 로 공연을 이 22일 허설이 필요한 오페라 공연이 그 시작하는 이 음악제는 지난달 티 셜 타임스는 “이번 시즌 모든 오페라 무 고, “코로나19로 전화 티켓 판매는 중지 달 1~4일 예정됐던 봄 음악제는 취소했 힘들다는 것이 관건이다. 영국의 파이낸 행될 수 있을지 미지수다. 무엇 켓 판매를 시작했고 ‘기쁨’이라는 주제 백지화된 것처럼 한다”고 밝혔다. 전화 미국 티켓 보스턴 심포니의 셜 타임스는 “이번 시즌여름 모든음악제에도 오페라 무 고, “코로나19로 판매는 중지 대가 름에 코로나19의 상황 변화를 예 로 100개 넘는 공연을 마련했다. 어둠이 깃들고 있다”고 했다.음악제에도 유명한 여름 음악제인 탱글우드도 “보 다만 대가 이 백지화된 것처럼 여름 한다”고 밝혔다. 미국 보스턴 심포니의 건달 당국의 지도를 따르겠지만 현재로썬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 힘들다는 것이 1~4일 예정됐던 봄 음악제는 어둠이 깃들고 있다”고 했다. 관건이다. 영국의 유명한 여름 음악제인 탱글우드도 “보 취소했
제17039호 40판 당국의 지도를 따르겠지만 현재로썬 [사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건 고, 김호정 wisehj@joongang.co.kr 다. 페스티벌 측은 공식 “에딘 럽은 물론 세계 여름 음악제의 모델로 스티벌. 셜기자 타임스는 “이번 시즌 모든 오 “코로나19로 전화 티켓 판매는 중지 시작한다. 의 본 공연과 아마추어들도 참발표에서 제17039호 40판 있는 프린지 공연은 총 3800회 개최 여부를 두고 여전히 고심하고 있 매년 여름 티켓 수입 약 2500만 유로(약 350억 한다”고 밝혔다. 미국 보스턴 심포니의 대가 백지화된 것처럼 여름 음악 가자만 3만 명이 넘는 대규모 는 곳은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이다. 유 원)를 올리는 세계적 음악축제 잘츠부르크 페 유명한 여름 음악제인 탱글우드도 “보 어둠이 깃들고 있다”고 했다. [사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건 당국의 지도를 따르겠지만 현재로썬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 벌 측은 공식 발표에서 “에딘 럽은 물론 세계 여름 음악제의 모델로 스티벌.
제17039호 40판
했다. 골프화는 운동화보다 구두에 가까 웠다. 정장용 구두가 된 윙팁(wingtip) 슈 즈가 골프화에서 나왔다. 그러나 맨발로 스윙해보면 몸과 지면이 만나는 발에 얼 2020년 4월 7일 화요일 마나 격렬한 마찰이 일어나는지 알 수 있
을 산으로 자주 보내는 아마추어 골퍼 는 발목 보호가 더욱 필요하다. 발목과 무릎을 다치는 골퍼가 의외로 많다. 그 래서 요즘은 농구화처럼 목이 올라온 하이탑 혹은 미드탑 골프화가 늘어나
문 뉴스인 골프기어뉴스(golfgear.kr) 용품 체험기에 이 제품에 대한 호평이 여러 개 나왔다. 기존 발목 골프화가 패 션에 초점을 맞췄다면, 코드 케이오스는 퍼포먼스를 강조했다. 발등 소재는 가죽
다. 박성현이 코드 케이오스를 신는다. 스윙이 역동적이어서 안정적인 기반(신 발)이 필요한 박성현이 이 골프화의 높 은 접지력에 만족했다 한다. 성호준 기자 sung.hojun@joongang.co.kr
뮬레이션하라’고 말씀했다. 개성이 강한 선수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를 염두에 두라는 것인데, 실제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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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오늘의 운세 4월 7일 화요일 (음력 3월 15일) 글 조규문(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자료제공 점&예언(www.esazu.com) 전화 서울 766-1818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열정 길방 : 東
36년생 나이 생각하 고 몸도 생각. 48년생 하고 싶어도 참을 것. 60년생 원칙을 벗어 나지 말 것. 72년생 잘 하거나 못 하지 말고 보통만. 84년생 일 벌 이지 말고 나서지 말 라. 96년생 마음과 현 실은 다를 수도.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西
37년생 열 손가락 깨 물어 아프지 않은 것 없다. 49년생 반복되 는 일상의 오늘 하루. 61년생 평범한 것, 일 상의 행복을 깨달아 라. 73년생 남의 떡이 커 보이는 법. 85년생 여러 가지 하지 말고 한 가지에 집중.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
38년생 팔은 안으로 굽는 법. 50년생 멀리 서 찾지 말고 주변에 서 구할 것. 62년생 단 결과 화합을 통해서 발전을 모색. 74년생 서로 상생하는 방법 이 발전과 성공의 길. 86년생 대화가 통하 고 일에 탄력 붙음.
39년생 이것도 좋고 저것도 마음에 들 수 도. 51년생 사람이나 물건이 마음에 들 수 도. 63년생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달 할 듯. 75년생 서로 이 해관계가 맞아떨어질 듯. 87년생 유쾌. 상 쾌. 통쾌한 하루.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東南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40년생 피는 물보다 진한 법. 52년생 티끌 이 모여서 태산이 되 는 법. 64년생 버릴 것 이 없는 하루. 모아 두 고 받아들여 수용할 것. 76년생 마음과 마 음이 통하고 의기투 합 88년생 팀으로 뭉 쳐야 뜨고 산다.
41년생 받기보다 베 풀면서 사는 하루. 53 년생 이거나 저거나 거기서 거기. 65년생 순간의 선택이 결과 를 좌우하니 잘 선별. 77년생 고민거리 생 길 듯. 자신의 직관을 믿어라. 89년생 했던 일을 다시 할 듯.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30년생 도움 주거나 도움받을 듯. 42년생 전통을 소중히 할 것. 54년생 TV 나 신문 보며 지내기. 66년생 정보 수집에 공들일 것. 78년생 달콤한 것 이 치아를 썩게 한다. 90년생 보이는 것을 믿으면 안 됨.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北
31년생 물처럼 그렇 게 살아가자. 43년생 부드러움 이 강함 을 이긴다. 55년생 옛날 에 집착하지 말 것. 67 년생 명분 없는 일은 하지 말 것. 79년생 공 적인 것과 사적인 것 은 구분. 91년생 남과 비교하지 말라.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北
32년생 삶이 향기로 운 하루. 44년생 인생 이 행복으로 채색될 듯. 56년생 적재적소 에 일이나 사람이 만 들어질 듯. 68년생 행 운의 신은 내 편. 80년 생 좋은 결과 생기고 인정받을 듯. 92년생 꿈은 이루어지는 법.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西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만남 길방 : 東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 길방 : 西
33년생 자애심을 갖 자. 45년생 덕을 베풀 면 복이 되어 돌아온 다. 57년생 능력이 되 면 도와줄 것. 69년생 서로 통하고 발전적 인 하루. 81년생 배우 자는 내 생의 최고의 선물. 93년생 삶이 사 랑으로 채색될 듯.
34년생 사람 만날 일 이 생길 듯. 46년생 새 물건을 보게 될 수 도. 58년생 외출할 일 이 생길 수도. 70년생 바쁜 하루. 내 몫을 잘 챙겨야 한다. 82년생 새로운 일이 생길 수 도. 94년생 유학이나 외국에 관심.
35년생 건강에 적신 호. 몸 관리 잘할 것. 47년생 무리하지 말 것. 59년생 금전 거래 하지 말 것. 71년생 세 상에 믿을 사람은 자 신뿐. 83년생 서로 생 각이나 입장이 다를 수도. 95년생 질투를 버려야 한다.
제17040호 40판
윔블던 코트, 코로나 격리 시설로 변신 팬데믹 방어선 되는 경기장 독일·브라질 경기장에 치료시설 방역 물품 저장·보급창고 역할 노숙인 감염예방 숙소로 제공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팬데믹(전 세계적 대유행) 시대 에 스포츠 경기장이 요긴하게 사용되 고 있다. 경기는 멈췄지만, 그곳에서는 또 다른 대결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 다. 코로나19에 맞서 싸우는 전진기지 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독일 프로축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는 홈구장을 코로나19 임시 치료 센 터로 내놓았다. 도르트문트 구단은 4 일 “8만1000명을 수용하는 독일 최 대 규모 축구 전용구장인 지그날 이 두나 파크를 코로나19와 전투를 위해 독일 보건 당국에 제공했다”고 발표 했다. 경기장 북측 스탠드 안쪽에 위 치한 회의실, 사무실, 물리치료실 등 100여 개의 공간을 환자 치료 및 격리 시설로 개조했다.
한스-요아힘 바츠케 도르트문트 최 고경영자(CEO)는 “우리 경기장은 도 르트문트 시(市)의 상징이며, 기술·시 설·공간 등 모든 면에서 코로나19 환 자들을 돌보기에 최적의 장소다. 시 민을 위해 가진 힘을 모두 쏟아붓는 건 우리 구단의 의무이자 바람”이라 고 말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랜드마크 이자 ‘축구의 성지’로 불리는 마라카 낭 국립경기장의 주차장도 400여 개 의 병상을 갖춘 야전병원으로 탈바꿈 했다. 남미 대륙에는 코로나19가 상 대적으로 늦게 상륙했지만, 감염 확 산 속도는 유럽 못지않게 빠르다. 브 라질 내 확진자는 6일 기준 1만1281 명이며, 매일 1000명 가까이 늘고 있 다. 환자가 밀려들어 의료시설이 부 족하자 보건 당국이 지역 축구단에 ‘SOS’를 보냈고, 구단이 이를 받아들 이면서 ‘축구의 성지’가 ‘방역의 성지’ 로 거듭났다. 경기장은 의료·방역 물품 저장고 겸
구호 용품 보관소로 쓰이는 미국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 노숙자 거처가 마련된 필리핀의 체육관. 치료센터가 들어선 미국 서던뉴햄프셔 대 농구장.
보급기지 역할도 맡았다. 미국 프로농 구(NBA) 시카고 불스와 북미 아이스 하키리그(NHL) 시카고 블랙 호크스 가 함께 홈으로 쓰는 유나이티드 센 터는 코로나19 관련 지원품·음식물·의 료용품 등을 비축하는 공간이 됐다.
[로이터·AP=연합뉴스, 뉴스1]
손흥민(28)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 축구 토트넘 홋스퍼도 이달 초부터 홈구장 지하 주차장을 런던 시내 취 약계층을 위한 음식물 배급센터로 꾸 며 개방했다. 메이저 테니스대회인 윔블던의 주최 측인 올 잉글랜드 론 테니스 클럽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코트와 부대시 설을 내놓았다. 7월로 예정됐던 올해 대회 일정 취소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윔블던을 위해 준비한 공간을 지역 사회 코로나19 감염자 치료 및 격리시 설로 활용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다른 메이저 테니스대회인 US오 픈이 열리는 미국 뉴욕 빌리진 킹 테 니스 센터도 코로나 경증환자를 돌보
는 임시병동으로 변신했다. 넓은 야외 경기장은 많은 사람이 모 이면서도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사용된다. 경기도 안 산도시공사는 4일 상반기 공채 필기시 험을 지역 내 종합경기장인 와스타디 움 그라운드에서 진행했다. 책상 140 여 개를 5m 간격으로 띄워 응시자를 위한 ‘사회적 거리’를 확보했다. 필리 핀·남아공·카메룬 등 많은 국가가 실 내체육관을 코로나19 감염에 무방비 인 노숙자 등에게 임시 거처로 제공 했다. 감염증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농구화 닮은 골프화, 발목은 소중하니까 산악지형 한국골프장에 어울려 아디다스 코드 케이오스 인기 농구화는 대개 발목까지 감싼다. 점프 한 뒤 착지할 때 발목이 접질리는 걸 막기 위해서다. 등산화도 비슷하다. 평 탄하지 않고 울퉁불퉁한 곳을 걸으니, 발목 보호가 필요하다. 군화(전투화) 도 마찬가지다. 골프는 점잖은 신사의 스포츠로 출 발했다. 골프화는 운동화보다 구두 에 가까웠다. 정장용 구두가 된 윙 팁(wingtip) 슈즈가 골프화에서 나왔 다. 그러나 맨발로 스윙해보면 몸과 지면이 만나는 발에 얼마나 격렬한 마찰이 일어나는지 알 수 있다. 몸과 클럽의 접점인 손을 책임지는 장갑과 더불어, 신발이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장비라고 말하는 전문가도 있다. 한국 골프장은 주로 산에 있다. 발상 지인 스코틀랜드와 달리, 한국에서 골 프는 평지 스포츠가 아니다. 특히 공 을 산으로 자주 보내는 아마추어 골 퍼는 발목 보호가 더욱 필요하다. 발 목과 무릎을 다치는 골퍼가 의외로 많다. 그래서 요즘은 농구화처럼 목이 올라온 하이탑 혹은 미드탑 골프화가 늘어나는 추세다. 나이키는 농구화를 닮은 에어 조던 골프화 등을 내놨다. 보수적인 골프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 키지는 못했다. 미국에서 뜨는 브랜드 지포어(G/Fore)는 스타일리시한 발목
골프화를 선보였다. 그러나 역시 수요 는 마니아층에 한정된다. 올해 출시된 아디다스골프의 미드 컷 ‘코드 케이오스’(사진)가 골프계에 서 화제다. 이 회사 마케팅 담당 염희 령 차장은 “지난해 제품에 비해 같은 기간 판매가 476% 늘었다”고 전했다. 골프용품 전문 뉴스인 골프기어뉴스 (golfgear.kr) 용품 체험기에 이 제품 에 대한 호평이 여러 개 나왔다. 기존 발목 골프화가 패션에 초점을 맞췄다 면, 코드 케이오스는 퍼포먼스를 강조 했다. 발등 소재는 가죽이 아니라 텍 스타일 메시(Textile Mesh)라는 신소 재다. 우주선을 보는 것 같다. 보수적인 골퍼는 거부감이 들 수도 있다. 신기도 좀 불편하다. 버선을 신 을 때처럼 발을 밀어 넣어야 한다. 그 러나 일단 발이 들어가면 양말을 신은 것처럼 가볍고 편하다. 갑피는 강하고 가벼워 가죽과 비교하면 티타늄과 철 의 차이 같다.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하 게 발을 잡아준다. 보아 줄을 돌려 감 지 않아도 발에 찰싹 들어맞는다. 골 프화의 발목은 바짓단 밑으로 들어가 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다. 박성현이 코드 케이오스를 신는다. 스윙이 역동 적이어서 안정적인 기반(신발)이 필요 한 박성현이 이 골프화의 높은 접지력 에 만족했다 한다. 성호준 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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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ed on April 4th, 2020 *RESTAURANTMANAGERS (2) Edu: College, No need certification, Exp: several years of rest. manager experience. 40 hours/week, wage: $23.00 -$29.00/hour, Lang.: English. Duties : plan, organize, control and evaluate the operations of restaurants, bars, hall and other food and beverage service establishments, schedule the activities of staff portion, work schedules, Maintain records of stock. DAEBAKBONGA RESTAURANT/MRS. KIM/F:604-602-4949/ EMAIL:daebakbonga@gmail.com/ADD:201-1323 ROBSON, ST.,VAN. B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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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MANAGERS (2) Edu: College, No need certification, Exp: several years of rest. manager experience. 40 hours/week, wage: $23.00 -$29.00/hour, Lang.: English. Duties : plan, organize, control and evaluate the operations of restaurants, bars, hall and other food and beverage service establishments, schedule the activities of staff portion, work schedules, Maintain records of stock. /YAMAKO SUSHI REST. MRS. OH /ADD: 260-15355 24TH Ave,Surrey B C / F:604-985-8657 / email: yamakosushi@hotmail.com
*ASSISTANT RESTAURANT MANAGER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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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 College, No need certification, Exp: several years of rest.assist. manager experience. 40 hours/week, wage: $23.00-$29.00/hour, Lang.: English. Duties : plan, organize, control and evaluate the operations of restaurants, bars, hall and other food and beverage service establishments, schedule the activities of staff portion, work schedules, Maintain records of stock. DAEBAKBONGA RESTAURANT/MRS. KIM/F:604-602-4949/ EMAIL:daebakbonga@gmail.com/ADD:201-1323 ROBSON, ST.,VAN. B C.
Edu: College, No need certification, Exp: several years of rest. manager experience. 40 hours/week, wage: $23.00 -$29.00/hour, Lang.: English. Duties : plan, organize, control and evaluate the operations of restaurants, bars, hall and other food and beverage service establishments, schedule the activities of staff portion, work schedules, Maintain records of stock. /MASITA REST. MRS. KIM /ADD: 6516 KINGSWAY BURNABY B C / F:604-985-8657 / email: masitabur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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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침대. 책상, 화장대. WI-FI. 부엌 사용할수 있음. 벤쿠버 다운타운까지 15분. 버스 정류장 -앞에 주소 : 357 WEST 17TH STREET N. VAN. BC. 전화 : 1. 604: 988-0106 2. 604 : 506-5635/ 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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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FS(2) OF JAPANESE HOT FOOD Edu: G-12, No need certification, Exp: more 3 years, 40 hours/week, wage: $18.00-$29.00/hour, Lang.: English , Duties : cook, plan, developing,/create menus/ manage kitchen operation/ sanitation/ food storage procedures/manage staffs/presentation food equipment/safety and hygine. LANGLEY DAMIKO REST/ 2-7280 200TH ST.,LANGLEY BC / F:778-575-5252 EMAIL:jsy611@hotmail.com/ Mrs. You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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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밴쿠버 소확행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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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7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