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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86호 2020년 4월 24일 금요일 A

The  Korea  Daily

알버타주가 심상치 않다... 하루 319명 확진자 발생 BC주 새 확진자 29명 새 사망자 4명 온주 퀘벡주 지속적으로 사망자 속출 캐나다의 일부 주에서는 코로나19 확 진자 수가 나오지 않는 등 안정세를 보 이는 반면 일부 주들은 확진자나 사망 자가 급증하며 캐나다 전체적으로 통 제 완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23일 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전국 누계 확진자는 4만 2110명에 사망자는 2146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에 비해 1920명과 172명이 늘어난 수치다. 캐나다에서 코로나 확진자 출현 이 후 하루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곳 이다. 퀘벡주에서 873명, 온타리오주에 서 634명이 나왔는데, 여기에 알버타 주마저 319명이 더해져 크게 늘어났다. 알버타주는 인구 100만명을 기준으 로 보면 2만 6700.9명으로 전국 10개 주중에서 가장 높다. 대서양연해주 중에는 노바스코샤 주가 55명의 새 확진자와 4명의 사 망자가 나왔다. 인구 100만명 당 2만 5124.4명으로 알버타주에 이어 두 번 째로 많다. 뉴파운드랜드주, PEI주, 뉴브런즈윅 주, 연방, 노스트웨스트준주, 유콘주 등의 확진자 수가 전혀 포함되지 않은 상태에서 나온 수이다. BC주는 29명의 새 확진자와 4명의 새 사망자가 나왔다. 사스카추언주는 5명의 새 확진자, 마니토바주도 5명의 새 확진자가 나왔다. 이처럼 대서양연해주에서는 노바스

코샤주에서 계속 확진자가 크게 증가 하고 서부주에서는 알버타주가 확진자 가 BC주에서 여전히 사망자가 꾸준 히 나오고 있다. 여기에 전국에서 가 장 큰 2개 주인 온타리오주와 퀘벡주 는 전혀 코로나19 전염이 수그러들 기 미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확진자와 사 망자가 급증하는 모양세여서 4월말은 고사하고 5월중순 이후까지 현재의 코 로나대유행 통제 조치가 지속될 수 밖 에 없어 보인다. 그런데 세계에서 모든 분야에서 1위 를 달리 듯 코로나19 대유행에서도 확 진자 수와 사망자 수 모두 1위를 달리 는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압 박에 의해 점차 통제를 완화하는 조치 를 취하는 주들이 늘어나고 있다. 23일 기준 미국의 총 확진자 수는 87만 8408명에 사망자도 4만 9742명 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날보다 2만 9691명, 2083명의 새 확진자와 사망자 가 추가된 수치다. 전 세계 확진자 3명 중 한 명이 미국인이고 사망자 4명 중 1명이 미국인인 셈이다. 선진국이 몰려 있는 서유럽과 북유 럽 국가에서 확진자 수가 계속 크게 늘 어나면서 서구권 국가들이 세계 코로 나19의 중심지가 되고 있는데 중남미 도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남미에서 가장 큰 브라질은 확진자 가 총 4만 9492명이 나왔고, 페루도 2 만 914명이 나왔으며, 칠레도 1만 1812 명을 에콰도르도 1만 1183명을 기록했 다. 멕스코도 1만 544명이나 나왔다. 결국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이란과 남유럽을 거쳐 유럽 전체로 이제 북미에서 크게 확산 중에 있으면서 점차 중남미로 새 롭게 마수를 뻗치고 있는 셈이다. 표영태 기자 (reporter@joongang.ca)

캐나다 전문가, 대구경북 코로나19로 한국 확진자 340만명 발생할 뻔 캐나다의 감염병 모델링 석학이 한국 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 감염자가 최대 340만명이 예상됐 지만, 정부의 뛰어난 방역 조치 덕분에 1만명 수준으로 대폭 감소시킬 수 있었 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23일 오후 4 시에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사회 각 분 야 석학 및 전문가 12명을 초대해 제1 차 목요대화를 가졌다. 이들 참석자 중 에는 석학그룹에 7명, 전문가그룹에 2 명, 그리고 연구기관 3명 등이었다. 간담회에는 캐나다 감염병 모델링 석 학인 데이비드 피스만(David. Fisman) 토론토대 병역학 교수와 성경륭 경제인 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의 발제로 본격적 인 논의를 시작하였다. 피스만 교수는 화상전화로 진행된 발 표를 통해 ‘코로나19 예측 모델링’ 분석 결과를 토대로 향후 누적 확진자는 4월 중하순 이후 1만1천명 내외에서 안정화 될 것으로 예측했다. 당초 신천지 중심 으로 대구와 경북에 급속히 퍼진 코로 나19로 한국은 5월 중순까지 정점에 달

토론토대학교의

피스

만 교수가 지난 23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가 진 제1차 목요대화에서 ‘코로나19 예측 모델링 에 대해 설명을 했다. (목요대화 페이스북 스 트리밍 캡쳐)

피스만 토론토대 병역학 교수, 목요대화서 한국 정부 강력한 조치로 1만 1천명선으로 하며 8월까지 대유행이 지속될 수도 있 었다고 분석했다. 이럴 경우 한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만 340만명이 나올 수 있었다는 시나리오다. 하지만 한국정부 가 강력한 거리두기에서 확진자 적극적 추적 방역 등의 노력으로 그 수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는 해석이다. 피스만 교수는 캐나다 당국 및 관련 전문가들을 대신해 한국의 사례를 공 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양국의 AI 및 디지털 경제 분야 협력과 공조를 희 망한다고 전했다.

목요대화는 정 총리가 취임 당시부터 구상해온 ‘사회적 갈등 해결과 미래 준 비를 위한 대화모델’이며 코로나 이후 새로운 일상의 준비를 주제로 첫 번째 대화를 시작했다. 이번 간담회는 페이스북(https:// www.facebook.com/PrimeMinisterKR ) 스트리밍 실시간 중계를 통해 처음부터 발제까지 생중계되었다. 2차 간담회는 5월 7일 오후 4시에 예정돼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BC노동자지원금 신청 5월 1일부터 접수 1회성 비과세 1000달러 지급 연방CERB 자격조건 충족해야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거나 소득 이 줄은 BC주 노동자를 위해 주정부가 1 회성으로 지불하는 노동자지원금에 대한 신청이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주정부는 BC노동자를 위한 응급혜 택지원금(B.C. Emergency Benefit for Workers, BCEBW) 1000달러 신청을 5월 1일부터 받는다고 23일 발표했다. 1회성으로 소득신고 제외 대상인 이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영향을 받은 노동자들에게 임시로 재정적 도움을 주 기 위해 시행한다고 주정부가 발표한 바 있다. 주정부는 연방정부의 캐나다 응급대응혜택(Canada Emergency Re-

sponse Benefit, CERB) 대상자 대부분 이 BCEBW의 자격자가 된다고 밝혔다. BCEBW 신청 자격조건은 3월 15일까 지 BC주의 거주자로, CERB의 신청자격 에 부합하고, CERB 자격자로 인정을 받 은 경우 CERB 지원금 수령 여부와 상관 없이 해당이 된다. 또 신청시 15세 이상 이며, 2019년 소득신고를 했거나 할 예정 이고, 주정부의 소득보조금이나 장애보 조금을 받지 않고 있어야 한다. 자격이 되면 5월 1일부터 온라인 사이 트(www.gov.bc.ca/workerbenefit)를 아 무 때나 들어가 신청할 수 있다. 또 전화신청은 5월 4일부터 월요일부 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 시 30분까지 778 309-4630번이나 BC주내 에서 무료전화 1 855 955-3545번으로 신

청하면 된다. 주정부는 신청 후 지원금을 지급하지 만 초기에는 신청자가 몰려 다소 지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외에도 주정부는 코로나19 관련 정부 의 혜택으로 7월에 BC기후행동세금크레 딧을 성인 1인당 218달러, 자녀당 64달러 를 제공한다는 점도 들었다. 이외에 학생 대출금 상환도 9월 30일까지 무이자로 연 기해 주고, 렌트비를 못내는 주거용 세입 자를 코로나19응급상황기간 동안에는 내 보낼 수 없도록 조치했다. 한편 '근로자'는 '근면 성실하게 국가나 회사를 위해 순종적으로 일하는 사람'이 라는 이미지가, '노동자'는 '스스로 주체적 으로 힘써 일하는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있다. 표영태 기자


A2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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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원격진료 같은 혁신으로 마이너스 성장 극복해야 충격적인 현실이다. 한국은행이 어제 발표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장에 허덕였고 정부의 정책 기조는 임금·근로시간까지 통제할 만큼

(GDP)은 전 분기 대비 -1.4%였다. 한국 경제가 성장을 멈추고 뒷걸

반(反)기업·반시장적이었다. 공유승차가 전 세계적으로 허용되고 있

음질친 것은 오일쇼크가 밀려온 1980년과 외환위기가 닥친 1998년

지만, 한국에서는 ‘타다 금지법’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지경이 됐다.

두 번뿐이었다. 2008년 금융위기 때도 주요국 중 유일하게 역성장

지난해부터 기업 수익 악화로 세수가 둔화하고 복지 지출까지 급증

추락을 피했던 한국이다. 그런데 코로나 충격이 본격화하기도 전에

하면서 올해는 재정적자도 커지고 있다.

마이너스 경제에 빠졌다. 2분기 이후에는 더 큰 폭의 역성장이 예

결국 정부가 긴급 고용안정 대책과 기간산업 안정기금을 마련한

상된다. 미국·유럽·일본의 성장률은 -5~-9%까지 추락할 것으로 예

것은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한 필요조건에 불과하다. 장기적으로는

상되고 있다. 이 여파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올해 한국의

혁신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드는 것이 위기 극복과 고용 안

성장률을 -1.5%까지 낮췄다. ‘수출 한국’으로선 올해 성장률이 플

정의 충분조건이 될 수 있다. 이미 전 세계는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다. 원격의료가 대표적인 분야다. 4

러스로 회복될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정부는 다섯 차례의 코로나 비상경

코로나 충격 시작인데 역성장 쇼크

차 산업혁명에서 앞서 나가고 있는

제회의를 통해 240조원 규모의 천문

규제 완화가 저성장 탈출의 비상구

중국은 11억 명이 ‘코로나 원격진료’ 를 받았다. 일본에서도 네이버의 라

학적 위기대응 자금을 시중에 공급하 기로 했다. 전 가구에 100만원을 지원하고 항공·해운·조선 등 7대

인 메신저를 통해 전 국민이 의사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비대면 접

산업에 40조원의 기간산업 안정기금을 투입한다. 주력 대기업 업종

촉의 언택트 흐름을 소비자와 연결하는 온택트로 빠르게 바꿔 나

도 지원이 필요할 만큼 경제가 어렵다.

가고 있는 것이다.

그야말로 코로나 사태는 산업의 근간을 흔들어 놓고 있다. 이런

우리도 과감한 정책의 발상 전환이 필요하다. 지금 같은 위기상

점에서 재정만 쏟아붓는 단기부양책으로는 코로나 사태의 근본적

황이야말로 암반 같은 규제의 벽을 뚫고 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혁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과거 두 차례 마이

신의 계기가 아니겠는가. 금융위기 때도 당시 정부는 규제 개혁 과

너스 경제 때와 비교해도 이번 사태는 쉽게 극복하기 어려운 환경

제 280개를 발굴해 경제 위기의 돌파구를 마련했다. 대통령 주재

에 놓여 있다. 1980년과 1998년에는 성장 여력이 있었고 재정은 건

5차 비상경제회의를 끝으로 경제사령탑을 다시 맡은 홍남기 경제

전했다. 친(親)시장 정책도 크게 도움이 됐다.

부총리는 즉각 실행 방안을 마련하길 바란다. 혁신은 저성장 탈출

지금은 이 세 가지가 모두 달라졌다. 코로나 사태 이전부터 저성

#338-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 Seoul Los Angeles Vancouver Toronto

New York Chicago Washington DC San Francisco Seattle

Montgomery Atlanta Texas San Diego

의 지름길이기도 하다. 확실한 길을 놔두고 지체할 시간이 없다.

오거돈 시장 성추행 사건, 시장직 사퇴로 끝날 일인가 오거돈 부산시장(72)이 어제 20대 여성 공무원에 대한 성추행 사

를 빚기도 있다. 지난해엔 한 유튜브 채널이 미투 의혹을 제기해

실을 시인하고 시장직에서 물러났다. 놀라움과 충격을 금할 수 없

구설에 휘말렸었다. 그런데도 반성하기는커녕 “소도 웃을 가짜 뉴

다. 국민에게 엄청난 충격을 줬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 성폭력 사

스” “척결해야 할 사회악” “인격 살인” 운운하며 되레 이들을 허

건이 아직도 생생한데 고위 정치인의 미투 사건이 또 터진 것이다.

위사실 유포 등 혐의로 고소하고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사건은 막강한 권한과 우월적 지위에 있는 자치단체장이 위

부산의 정·관계에서 ‘예견됐던 일’이란 반응이 나올 정도로 곪을

력을 사용해 부하 여성 공무원을 상대로 ‘권력형 성범죄’를 저질

대로 곪아 있었던 것이다. 일부에선 “사퇴가 아니라 처벌을 받아

렀다는 점에서 안 전 지사 사건과 닮은꼴이다.

야 한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참에 억울한 피해자가 없도록 철저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오 전 시장은 지난 7일 오전 자신의 집무

한 진상 규명이 이뤄져야 한다.

실로 피해 공무원을 불러 컴퓨터를 가르쳐 달라며 신체 접촉을

공교롭게 오 전 시장과 안 전 지사 모두 민주당 소속이다. 이번

시도했다. 피해자는 곧바로 성폭력사무소에 추행 사실을 제보했고

사건은 총선 전(7일)에 발생했다. 선거 전에 공개됐다면 총선 결

시장 사퇴를 요구했다. 오 전 시장은 시장직을 사퇴하지 않고 있

과에 영향을 미쳤을 것은 자명하다. 오 전 시장은 투표도 비공

다가 피해자가 기자회견을 통해 성추행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압박

개로 하는 등 수일간 종적을 감추다시피 했는데, 민주당 등 여권

하자 어제 갑자기 시장직을 사퇴한 것이다.

이 총선에 미칠 파장을 우려해 사건을 알고도 은폐한 것이 아니

그는 사퇴 회견에서 “한 사람과 5분 정도의 짧은 면담 과정에서

냐는 의혹까지 나온다. 오 전 시장이 ‘총선 후 사퇴한다’는 각서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했다. 이것이 해서는 안 될 강제추행으로 인

를 쓴 게 드러나 의혹을 키웠다. 사실이라면 도덕성에 타격을 받

정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고 추행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공

을 심각한 사안이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어제 “시민들께 큰 충격

직자로서 책임지는 모습으로 피해자분들에게 사죄드리고 참회하

을 드린 데 대해 사죄하며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는데, 여

밴쿠버 날씨 오늘(금)

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했다.

기서 그칠 일이 아니다. 당 차원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진상을 규

17° /10°

하지만 시장직 사퇴로 끝날 일이 아니다. 석연찮은 구석이 한둘 이 아니다. 이전엔 직원 회식 때 젊은 여직원을 양옆에 앉혀 물의

명하고 재발 방지와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대책 마련을 서두 르는 게 진정한 속죄다.

구름 조금

토요일 15° /6°

일요일 월요일 16° /7°

16°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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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0년 4월 24일 금요일

연방정부 긴급학생지원혜택 22일 내놓아 월 1250달러, 장애학생 1750달러까지 여름방학 사회봉사 참여자 5000달러 코로나19로 인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다 양한 계층의 국민에게 연방정부가 지원책 을 내고 있는데 포스트세컨더리 학생들 을 위한 대책도 나왔다.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피해와 생활비 등의 문제를 겪 고 있는 포스트세컨더리 학생들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졸업생을 위해 긴급 학생지원혜택(Canada Emergency Student Benefit, CESB)를 제공한다고 22

일 발표했다. CESB의 지원대상은 대학 이상 고등교 육기관 재학생, 올 9월 입학 예정 신입생, 작년 12월 이전 졸업한 취업준비생, 근 로소득이 월 1000달러 이하로 코로나19 로 인해 근로시간이 줄어든 학생들이다. 지원금액은 월 1250달러이고, 부양가 족이 있거나 장애인 학생은 1750달러까 지 받을 수 있다. 기간은 5월부터 8월까 지이다. 이번 CESB에 대한 경우 추후 자세한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학생서비스보

조금(Canada Student Service Grant)라 는 신규 프로그램도 내놓았는데, 여름방 학기간 중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코로나19 관련 사회봉사에 참여하면 최대 5000달 러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기존 학생보조금(Canada Student Grant)는 2020~2021학년도 학생들에게 보조금을 2배 인상해 지급하게 된다. 이 에 따라 풀타임 학생은 최대 6000달러를 파트타임은 3600달러를 받게 된다. 또 다 른 캐나다학생대출보조금으로 최대 1주 에 350달러까지 인상된다.

A3

H-MART, COVID-19 확산 방지 를 위하여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밴쿠버 중앙일보

캐나다 입국 전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 항공기 탑승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입국자 격리장소 이동시 마스크 착용 캐나다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위기상황 을 선포한 가운데 입국자들에 대한 다양 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어 사전에 이에 대 비를 할 필요가 있다. 주캐나다의 한국 공관들은 캐나다 연 방정부가 시행중인 주요 입국 및 검역 관 련 정책을 안내했는데, 가장 최근 내용으 로 항공기 탑승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를 소개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입국자의 격 리계획 수립 및 격리장소 이동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발표한 바 있다. 이외에 도 지난달 18일에 외국인의 캐나다행 항 공기 탑승 규제, 21일에 비필수적 목적의 캐나다-미국 육로 국경 통과 제한, 그리 고 25일에 입국자의 14일간 자가격리 의 무화(코로나19 무증상자 포함) 등의 행정 명령이 나왔다. 또 캐나다 이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IRCC) 가 입국 및 검역 관련 주요 사항을 예 고없이 변경될 수 있어 항상 해당 사이 트(https://www.canada.ca/en/immigration-refugees-citizenship/services/ coronavirus-covid19.html)를 참조할 것 도 안내했다. 현재 캐나다에 체류중인 방문/학생/취 업비자 소지자는 아직 체류자격이 만료되 지 않는 경우, 방문비자는연장을 신청할 수 있고, 학생비자, 취업비자의 경우는 근

로∙학업 종료시 방문비자로 체류자격 변경 을 신청할 수 있으며, 근로∙학업 계속시에 는 취업∙학생비자를 연장할 수 있다. 체류자격이 만료된 경우 90일이 경과 하지 않았다며면, 체류자격 회복을 신청 할 수 있다. 또 캐나다 정부는 외국인의 비필수적 캐나다 입국을 제한하고 있으나 입국 규 제 예외에 해당되면서 동시에 방문 목적 이 필수적이라면 항공을 통해 캐나다에 입국할 수 있다. 캐나다에 입국하려는 방 문비자 소지자는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 지 캐나다 입국이 불가하다. 캐나다 입국이 가능한 자는 시민권자, 영주권자, 캐나다 인디언법에 의거 등록 된 자, 보호인물, 방문 목적이 필수적이 면서 캐나다 입국 전 14일간 미국/캐나 다에서 체류한 미국 출발 미국시민자 또 는 외국인, 입국제한 예외를 적용받는 외 국인이다. 입국 규제 예외자는 ▲외국인근로자, ▲일부 유학생, ▲시민권자∙영주권자의 직 계가족, ▲캐나다에 거주중인 비 시민권 자∙영주권자의 직계가족으로 가족재결합 (reunite)을 위해 캐나다 정부의 서면승 인을 받은 자, ▲환승객(환승 완료시까지 반드시 공항 내 있어야 함), ▲항공∙해운 승무원 등이다. 직계가족은 배우자, 부양 자녀, 부양자녀의 자녀, 부모∙양부모, 가디 언∙튜터 등이다. 시민권자∙영주권자의 직계가족이 캐나 다행 항공기에 탑승하기 위해서는 항공 사로부터 코로나19 증상 여부를 확인받

아야 하며,유증상이 있으면 탑승이 거부 된다. 또 본인이 항공사에 입국 규제 예외 대상이라는 점을 언급해야 하며, 필수적 목적으로 캐나다를 방문한다는 점을 제 시해야 하고, 직계가족임을 증명하는 2가 지 서류(①시민권자∙영주권자 자격서류 ②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시해야 하며, 유효 한 여권, 사증, eTA를 소지해야 한다. 단 캐나다 정부로부터 입국 규제 예외임을 확인하는 서면승인을 받을 필요는 없다. 캐나다에 거주중인 비 시민권자∙영주 권자의 직계가족이 가족재결합(reunite) 을 목적으로 캐나다행 항공기에 탑승하 기 위해서는 캐나다 정부의 서면승인을 받야야 한다. 승인 요청은 IRCC.COVID-TravelExemptions-Exemptionsdevoyage-COVID.IRCC@cic.gc.ca로 이메일을 보내거 나, 가까운 캐나다 대사관/영사관에 연 락해야 한다. 그리고 영사 또는 출입국직원에게 필 수적 목적의 방문임을 제시해야 하며, 인 정되지 않을 경우 서면승인은 거절될 수 있다. 캐나다 도착시 14일간 의무 격리 시행 된다. 우선 항공∙육로로 캐나다에 도착할 때 도착지에서 건강상태를 체크받아야 한 다. 캐나다 도착 시 반드시 14일간의 격리 계획을 준비해야 하며, 격리 계획이 없을 경우 보건당국의 지정시설에서 격리를 해 야 한다. 도착 시 코로나19 무증상자이거 나 입국 규제 예외 대상자도 격리 의무는 면제되지 않는다. 밴쿠버 중앙일보

[H-MART 자료 사진]

최신 신종 COVID-19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H-MART 는 COVID-19 TFT를 구성하고 다양한 대응책으로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H-MART는 매장에서 근무하는 계열사 포함 전 직원에게 마스크를 1일 1매 지급해 착용토록 했다. 이를 위해 H-MART는 매일 1천장 이상의 마스크 를 구매해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 대면을 직접적으로 해야되는 계산원들 전원에 게는 얼굴 전체를 가릴 수 있는 페이스 쉴드(Face Shield)를 착용시키고 있다. 그리고 매일 출근하는 직원의 체온을 확인하고 컨디션이 안 좋은 직원은 바로 귀가 조치시키는 등 매장 내 COVID-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수칙 을 시행 중이다. 또한, 기본적으로 매장 내 사회적 거 리두기, 고객 수 제한, 재활용 장바구 니 사용 제한, Bulk Item 판매 금지, 쇼 핑카트 및 바스켓 손잡이 소독, 고객용 손 세정제 구비 등의 예방 수칙을 준수 하는것 외에도 매장 계산대와 고객 서 비스 섹션에 투명 보호막 스니즈 가드 (Sneeze Guard)와 고객 전용 스캐너를 개별적으로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 그 외에도 매일 각 매장 오픈 첫1시간 (Senior Hour: 오전 8시부터 9시까지)을 65세 이상 Senior 고객들을 우선으로 한 쇼핑 시간으로 지정하였으며, 주말

Senior Hour시간 중에는 일회용 마스크 및 일회용 장갑 무료 증정이나 마스크를 좀더 저렴하게 구입하게 할 수 있는 행 사를 진행하는 등 COVID-19에 상대적 으로 취약한 Senior 고객들이 좀 더 안 전하게 장을 볼 수 있게 배려하고 있다. H-MART의 배종삼 본부장은 “정부 에서 제시한 그로서리 마트 운영 가이 드라인을 준수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다 양한 정책을 통해 COVID-19을 이겨나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고 객들을 위한 방역 정책뿐만 아니라 일선 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매장 내 입점해있는 식당들과의 상생을 위하 여 여러가지 방안을 상의하고 실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H-MART는 COVID-19 기간 동안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하 여 3월에는 전 직원에게 H-MART 기 프트카드를 제공하였으며 4월에는 근무 시간에 특별 수당을 추가하여 급여를 지 급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4월부터 일 시적으로 매장 내 입점해있는 식당들 에게 렌트비를 일부 할인해 주기로 결 정하여 입점 식당들의 부담을 덜수 있 게 하였다. 배종삼 본부장은 아울러 “영업보다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하에 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가지고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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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2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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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종합

2020년 4월 2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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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취업 후 이민  알버타주 ECE 자격증 전환과 취업 캐나다에서 취업 후 이민을 생각 할때, 한국에서 유아 교육 관련해 서 학력이 있으신 분들은, 데이케 어 취업 후 이민을 한번씩은 생각 해 보시는것 같습니다. 물론, 각 주마다 데이 케어 관련법이 다르 긴 하지만, 대체로 한국에서 유 아 교육 관련 학력과 경력이 있 으신 분들은, 큰 무리 없이, 캐나 다 데이케어에서 일을 잘하고 계 시것 같습니다. 따라서 취업 후 이

위 표에서 서술된 한국 전공에 해당 하시는 분들은, 알버타주에 서는 레벨 1, 2혹은 3로 전환하실 수 있는 학력은 갖추셨습니다. 그 러나 알버타주에서 레벨 2와 레 벨3자격증 전환을 위해서는 영 어 성적 (아이엘츠 제너럴 각 모 쥴 6점/ 셀핍 제너럴 각 모쥴 7 점)을 요구 하고 있습니다. 따라 서, 레벨 2와 레벨 3 자격증 전 환은 필요한 학력과 영어 성적 이 반드시 있으셔야 합니다. 단, 영어 성적이 없어도, 유아교육 관 련 학점이 있으시면 레벨 1으로 는 전환 가능 하십니다. 예를 들 면, 한국에서 아동학 학사를 졸 업 하신 분들은 영어 성적이 있 으시면, 레벨 3로 전환 가능하시 고, 영어 성적이 없으시면, 레벨 1으로 전환 받으실수 있으십니다. 2. 취업: 오픈 워크 퍼밋, LMIA 워크 퍼밋 자격증 전환이 이루어 지고 나 면, 이제 취업을 하기 위한 워 크 퍼밋을 준비해야 합니다. 배우 자 오픈 워크 퍼밋 혹은 워킹 홀

민의 한 방법으로 알버타주 데이 케어 취업과 이민으로 가는 과정 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이해를 돕기 위해, 취업 후 이민 과정에 대해 단계적으로 나 눠 보겠습니다. 1. 알버타주 자격증 전환 2. 취업: 오픈 워크 퍼밋, LMIA 워크 퍼밋 3. 이민: Alberta EE, AINP

리데이 비자 가지신 분들은 바로 구인 광고를 하고 있는 데이케어 에 이력서를 보내셔서 취업 준비 를 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그외분 들은 데이케어 고용주가 LMIA 승인을 받은 후, 본인의 워크 퍼 밋 신청을 해야 해서, 다소 시간 이 걸리고 복잡한 과정을 거치셔 야만 합니다. LMIA가 승인되기 좋은 가장 좋은 상황은, 고용주가 구인하려 는 하는 퍼지션에, 학력, 경력과 자격증을 가진 영주권자 혹은 캐 네디언이 단 한명도 없을때 입니 다. 따라서, 데이케어를 통해서 LMIA 를 진행하기 유리한 레벨 은 단연히 레벨3입니다. 현재 알 버타주에서 데이케어 구직 이력 서를 받아 보면, 레벨 1에 지원하 시는 영주권자 캐네디언들도 이 미 레벨 1 자격증을 이미 소유 하고 계신분들이 많습니다. 따라 서, 알버타주의 캘거리, 에드먼튼 과 같은 대도시에서 취업 후 이민 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레벨 3 자 격증을 갖고 계셔야, LMIA 진행

AOS (Alberta Opportunity Stream) 1. 알버타주 자격증 전환 데이케어에서 일을 하시려면, ECE(Early Childhood Educator) 자격증이 반드시 있어야만 합니 다. 자격증 전환에 핵심적인 요건 은 한국의 학력과 영어 성적 입니 다. 이해를 돕기 위해 우선 표를 통해 설명 드리고, 구체적으로 설 명을 드리겠습니다. 이 수월하다고 생각합니다. 레벨 1 자격증을 갖고 계시는 분들이 LMIA를 통해서 취업 후 이민을 하시고자 한다면, 최소한 작은 커 뮤니티에 있는 데이케어 정도가 되어야, 지원하는 영주권자 혹은 캐네디언이 없어서, LMIA 승인 에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3. 이민: Alberta EE, AINP AOS (Alberta Opportunity Stream) 캐나다에서 경력을 쌓으시거나 한국에서의 경력이 캐나다 이민 신청이 가능한 경우라면, 필요한 서류들을 준비하기 시작하셔야 합니다. Alberta EE는 레벨 1, 2, 3 모두 신청이 가능하나, AINP AOS는 레벨 2와 3만 가능하십니 다. AINP AOS는 경력을 증명할 만한 서류와 영어 성적이 준비되 면 바로 신청 가능하십니다. 그러 나 Alberta EE는 그외에 학력 인 증을 반드시 준비 하셔야 합니다. Alberta EE를 제대로 잘 제출 하 시면, 연방에 제출 후 5~6개월 정 도면 승인을 받습니다. >> 중앙일보 칼럼 joongang.ca 에서 계속

게시판 중앙일보 이메일(edit@joongang. ca)로 보내주시면 신문에 게재됩 니다. 전화, FAX 접수는 받지 않 습니다.  날짜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드립니다. 추후 새로운 일정이 정

일, 주소) 등 참가자 정보는 늘

해지는 대로 다시 공지하도록 하

푸른 장년회 이메일(kessc2013@

겠습니다. 이해해주셔서 감사드리

gmail.c0m) 송부. 심사방법:

며 모두들 건강에 유념하시기 바

전문심사위원 0명의 평가점수

랍니다!

(50%), 선정된 회원 평가단 점수 (40%), 늘푸른 장년회 회원 가

교민 동정

[한인노인회]

산점수(10%) 등으로 결정. 

밴쿠버 한인노인회는유래없는

참가기간: 예선(2020년 5월 10

제 1회 예함 JHK 청소년 크리

무서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때문

일 까지), 준결승 및 결승일자

스천 문학상 공모

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외된 어

는 추후 통보함 결과발표: 캐

청소년들이 예수님과의 관계

르신들을 대학생들과 함께 힘을

나다 한인 늘푸른 장년회 카페

를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

합하여 도와드리려하고 있습니다.

및 밴쿠버 내 일간 신문  문

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문

쇼핑, 배달 등 도움이 필요하

의: 캐나다 한인 늘푸른 장년회

학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작품

신분은 노인회 사무실 604- 255-

(kessc2013@gmail.com)

을 선정 당선작: 6작품 상

6313 혹은 UBC 학생 대표: 604-

금: 1명 $300, 2명 각 $200, 3

354-2535 로 메세지 바랍니다.

명 각 $100 응모분야: 시 2편,

알레그로 앙상블 연주자 모집 유스 그룹 (연령별, 연주실력

산문(수필, 간증글,생활수기) 1

늘푸른 장년회 온라인 노래 경연

RCM Gr.4~10) Junior 8~12,

편(A4용지 글자크기10, 1매~2매

대회(KESSC ONLINE SING-

Intermediate 13~18, Senior

이내) 초,중,고 재학생만 응모

ING CONTEST)

18~30 전공자: 음대 전공자,

할 수 있고, 이메일을 보낼 때

COVID-19 확산에 따라 자의

Professional,RCM ARCT Level

제목 <제 1회 예함 JHK 청소

적 격리에 들어간 밴쿠버 한인들

 피아노, 현, 관,성악 (솔로,듀

년 크리스천 문학상 응모작>이

의 답답하고 울적한 심정을 위로

오,트리오,4중주) (인터뷰: 자

라 표기. 작품 끝에 이름,학년,연

하기 위한 온라인 노래 경연대회

유곡 1곡) [Allegro Ensemble

락처(소속 교회,학교,이메일 주

를 아래와 같이 실시

Award] 3회연속 2 피아노 open

소,전화번호) 명기 마감: 4월

 분야: 팝송, 가곡, 한국 전통

1위 달성/ 2021 BC 뮤직 페스

4일 (당일도착 이메일까지 유

가요(트롯 등) 참가대상: BC 주

티벌 1 피아노 참가/ 2018.5.27

효) 발표: 4월18일 신문 (밴쿠

거주자. 성별, 연령, 거주자 신분

Festival on the Lake Duo

버 조선일보 중앙일보 빅토리아

구분 없음. 시상: 대상 각 분야

Gold / Rachmaninoff Suite

투데이) 시상식: 5월 2일 

전체(1명) $1,000. 각 분야별 금상

No.2 전4악장 55장 complete/

문의: 778-994-9144, 153withj@

(1명) $300, 은상(2명) $200, 동상

(25년 창립이래 최초 전악장 완

gmail.com

(3명) $100의 상품권 증정

주) / 2018.4.11 키와니스 뮤

참가요령: 참가자 1인당 분야

직 페스티벌 2 피아노 open 1

[사단법인 한국문협]

별 1곡의 노래를 5분 이내 분량

위/ 라흐마니노프 조곡 2번 전

신인작품상 시상식 잠정 연기

의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캐나다

4악장 55장 완주/ 2017.4.19 Ki-

서부 캐나다의 한국문학 발전

한인 늘푸른 장년회 카페(http://

wanis Music Festival 2 Piano

을 이끌어온 (사) 한국문협 캐

cafe.daum.net/KESSC)의 ‘온라

open 1st / 브람스 소나타 f 단

나다 밴쿠버 지부(회장 강숙려)

인 노래 경연대회’ 게시판에 올릴

조 op.34b 1악장 문의: 디렉터

는기존 3월 14일에 열릴 예정이

것. 자가 연주 또는 Youtube나

604.505.4187 후원: 밴쿠버 예

박혜영

었던 2020 신인작품상 시상식

기타 음원을 이용한 반주 삽입

술인 협회

빅토리아 이민&유학 대표

이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인

가능. 성명, 성별, 연령, 거주자

캐나다   공인   이민   컨설턴트

하여 잠정 연기되었음을 알려

신분 및 연락처(전화번호, 이메

캐나다   유학   전문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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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종합

2020년 4월 24일 금요일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이 민 ·교 계 · 비 즈

비즈니스

[한인신협은행] -영업시간 변경 안내 COVID-19와 관련하여 정부 시책에 부응하고, 바이러스 확 산방지의 일환으로 3월 21일부 터 영업시간을 아래와 같이 변 경하오니, 멤버분들의 양해를 구하고, 온라인 뱅킹 및 ATM 사용을 부탁드립니다. (월),( 금): 오전9시 30분-오후5시 ( 화),(수),(목): 오전9시 30분-오 후 3시 (토): 휴무 버퀴틀람클리닉 한국어 워크 인진료 가정의가 없고, 의사예약 할 수 없는 한인 위해 매주 월요 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3시부 터 6시에 한인의사 3명이 워크 인클리닉 진료서비스 제공. 같 은 건물을 쓰고 있는 오약국 독감백신 예약없이 오전 9시 30분부터 6시까지 접종. 주 소: 504Cottonwood ave, 604939-8831 문의: 버퀴틀람메 디컬클리닉 604-939-8831번이 고, 오약국 604-939-8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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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임시 임대료 보조신청 온 라인 워크샵 일시: 4월 27일 (월)오전 11시오후 12시 방법: Zoom을 이 용한 온라인 워크샵, 등록 후 참 석자에게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강사: 장기연 (한인 정착서비 스 담당) 내용: 신청자격 /신청에 필요한 서류/ 온라인 신 청방법 및 절차/신청 요령 및 주의사항 등록: 장기연 236880-3071 (재택 근무용 직통) 또는 esther.chang@success. bc.ca 영주권자 우선, 선착순 예약마감 합니다. 전화 심리상담 밴쿠버 아름다운 상담센터는 Covid - 19 에 대한 정부의 권 고 방침에 따라 대면 심리 상 담을 전화상담으로 전환하였습 니다. 밴쿠버에 거주하시는 한 인여러분들께서 신체건강은 물 론 정신건강도 잘 돌보셔서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잘 극복해 나가실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문의: 604-626-5943

이민

GST 해설 온라인 강좌  일시: 5월 16일(토) 오전 10 시-12시 장소: ZOON Class-

[모자익] -응급대응혜택(CERB) 무료 신청 모자익에서 영주권 소지자 분들에 한해 응급대응혜택 신 청을 도와드립니다. 도움이 필 요하신분은 전화나 이메일 을 남겨주세요. 문의: 604292 -390, 미셸 박 mpark@ mosaicbc.org

room(온라인 영상 강좌) 내 용: 캐나다 한인 늘푸른 장년 회 부속 창업실무연구회 세미 나 모임 주제: GST 해설  비용: 무료(선착순 20명. 단 늘 푸른 장년회 정회원 우선 등 록) 문의 및 등록신청: 캐나 다 한인 늘푸른 장년회 (http:// cafe.daum.net/KESSC) 이메 일( kessc2013@gmail.com) 등 록만 가능

[써리 석세스] -캐나다 응급대응혜택(CERB) 등 신청지원 재택근무 중 직통전화/ 이메 일/ 온라인으로 계속 서비스 제공함. 기존에 제공하던 모 든 서비스는 물론 특별히 COVID-19 관련 연방정부와 주정 부 각종 혜택 신청들을 집중하 여 도와드림. 캐나다 응급대 응혜택(CERB), BC 임시 렌트 보조 프로그램 등 문의: 장 기연/ 전화 236-880-3071/ 이 메일 esther.chang@success. bc.ca

유형길 화백 작품 전시 주제: 나의 영원한 평화 의 상징 장소: 밴쿠버 한 인회관(1320 E Hastings St., Vancouver), 주밴쿠버총영 사관 민원 업무실(1600-1090 W Georgia St., Vancouver), ANVELY #111e-4501 North Rd, Bby(상설) 문의: 604433-0107

돼지런한 하루. 고기를 마음껏 먹고 싶은 당신, Rio로 가라 브라질리언 스테이크 무한리필 레 스토랑을 가 본적이 있는가? 잉글 리시 베이 가까이에 위치한 레스 토랑 ‘리우’는 다양한 종류와 부위 의 고기를 바베큐해 무한리필로 제공하는 음식점이다. 물론 지금 은 코로나의 여파로 좋은 식당에 서 먹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따름 이다.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식당 들이 문을 여는 때가 되면 한번쯤 가 보길 추천한다.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을 가져 다 주면서 이용방법등을 설명해 줄 것이다. 음료를 주문하고, 샐러 드바를 구경하러 가자. 샐러드바 에는 많은 종류의 샐러드, 밥, 빠 에야, 콩볶음, 연어, 치킨, 각종 소 스들이 준비되어 있다. 원하는 만

큼, 가져다 먹으면 된다. 샐러드를 즐기고 있다 보면, 직원들이 큼지 막한 고기 덩어리를 들고 테이블 을 돌아다닐 것이다. 원하는 고기 의 부위의 고기가 나오면, 달라고 이야기하고 육즙 가득 흐르는 고 기를 즐기면 된다. 마늘을 좋아한 다면 갈릭양념이 발려진 안심을 꼭 먹어보길 바란다. 치킨도 환상 적이다. 물론 아주 짜게 먹는 브라 질리언의 음식이라 한국인에게는 굉장히 짤 수 있다. 보통 양념을 바깥에 바르고 굽기 때문에, 두번 째 잘려나오는 고기를 먹으면 괜 찮을 것이다. 리우만의 차별점이라면, 대부분 의 무한리필 레스토랑은 시간 제 한을 두었지만, 이곳은 그렇지 않

다는 것이다. 입장 후 먹다가 쉬 고, 다시 먹고, 쉬고의 반복. 마감 시간까지 본인이 원하는 만큼 머 물 수 있다는 것이다. 고기를 마 음껏 즐기고, 부른 배를 꺼뜨리며 잉글리시 베이를 산책해 보는 것 은 어떨까.

장 한 나 인턴기자

즐거운 자가격리 생활을 위한 스마트폰 앱 추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밴쿠버 의 모든 활동이 중단 된지도 약 한 달이 되어 가고 있다. 기자가 다니는 학교도 3월 12일쯤을 기 준으로 모든 수업이 온라인 수 업으로 대체되었고, 식당, 펍, 가 게 들도 대부분 문을 닫았다. 게다가 웬만하면 밖으로 나오지 말고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라는 정부의 지침 때문에 많은 유학 생들이 하루의 대부분을 집안에 서 보내고 있다. 이처럼 언제 이 사태가 완전 히 해결되어서 다시 예전처럼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집에서 있는 이 시 간을 최대한 즐겁게 보내야만 한다. 따라서 기자는 자가격리 생활에 활력을 보태 줄 몇 가지 스마트폰 앱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는 운동 관련 앱이다. 현재 집 밖을 나와서 할 수 있 는 유일한 것이 운동밖에 없기 에 아마 대부분의 유학생들이 운동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추 측된다. 그러나 매일 그저 밖으

로 나가 달리기만, 걷기만 한다 면 쉽게 의욕이 안 설 것이다. 이럴 때 앱을 사용해 나 자신 과 경쟁하며 좀 더 즐겁게 운동 을 해보자. 공원 산책을 좋아한 다면 하루에 얼만큼 걸음을 걸 었나 매일, 매주 단위로 기록해 주는 Apple의 ‘건강’ 앱도 좋 고, 달리기를 좋아한다면 ‘Nike Run Club’이라는 앱도 좋다. 특 히 이 앱은 하루에 얼마나 달 렸고, 어떤 루트로 달렸고 등의 정보를 기록할 수 있으며, 친구 들과 함께 등록한다면 서로 기 록 비교도 할 수 있어 더 의욕 이 날 수 있어 추천한다. 이뿐만 아니라 ‘Yoga Studio’라는 앱이 요가 동작을 하나씩 그림으로 차근차근 알려주기에 초보자가 요가에 도전하기에도 많은 도움 이 된다. 두 번째는 취미 활동 관련 앱 이다. 우선 기자의 취미는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사진 찍기인데, 이 때 ‘Pinterest’라는 앱이 여러 아이디어를 얻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 앱에는 사진뿐만 아 니라 각종 취미 활동에 대한 수 많은 아이디어와 다른 사람들의 창작물이 올라와 있어 참고하기 에도 아주 좋고, 본인의 작품을 게시 글로 올리고 팔로워도 만 들 수 있어 더 심도 깊은 취미활

동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현재 밴쿠버의 모든 도 서관이 문을 닫아 책 대여가 불 가능한데, 이 때 ‘Kindle’이나 ‘Google Play Books’라는 앱을 이용해 책을 구입해 읽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이 두 앱 모두 엄청난 수의 영어 책을 보유하 고 있으며 오디오북도 제공하고 있기에 영어 독서에도 아주 좋 다. 게다가 한국어로 된 책을 읽 고 싶다면 ‘밀리의 서재’라는 앱 을 이용해 일정 요금을 내고 무 제한으로 책을 읽는 것도 가능 하고, 한국 거주 주소지의 전자 도서관 앱을 이용하면 대여 기 간이 있기는 하지만 무료로 책 읽기가 가능하다. 또한 시를 좋 아한다면 매일 시를 한 편씩 소 개해주는 ‘시요일’이라는 앱도 추천한다.

뿐만 아니라 요리하기가 취 미라면 한식 요리에는 ‘아내의 식탁’과 ‘이밥차’라는 앱을, 서 양 요리나 디저트 만드는 것 을 좋아한다면 ‘Tasty’나 ‘NYT Cooking’이라는 앱을 추천한다. 이 네 가지의 앱 모두 사진과 동 영상 자료가 잘 되어있어 요리 과정을 미리 준비하고 참고하기 에 아주 유용하며, 따라 하기 에 쉬운 레시피부터 어려운 레 시피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 어 집에서 색다른 요리를 해보 며 기분 전환하는 데에도 아주 좋을 것이다.

김 혜 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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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A7


A8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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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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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민 명예기자 리포트]

밴쿠버의 닭가공 공장직원 무더기 코비드19 확진자 발생 밴쿠버의 한 식품 가공 공장(UPC)에서

검사청은 이 공장에서 가공된 식품이 추가

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진 직원들의

약 30여명의 직원이 COVID-19 양성반응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증거가 없다고

긴밀한 접촉이 있었으며 조사가 진행 중이

을 보였다고 밴쿠버보건당국이 확인했다.

밝혔다.이 치킨가공공장은 지금까지 COV-

라고 말했다.

CTV뉴스 보도에 의하면 밴쿠버연안보건

ID-19 확산과 관련한 식품이나 식품포장의

국은 화요일 이메일을 통해 유나이티드 웨

사례가 없어 리콜이 필요 없다고 밝혔다.

보니헨리 박사는 “밴쿠버 해안보건국은 이 공장이 연방 검사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이트리스 사의 직원들 사이에서 발병을 선

그럼에도 음식을 취급하고 준비할 때 손

이 사건에 대해 캐나다식품검사청(CFIIA)

언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이스트 코도바

씻기, 정기적인 소독 등 좋은 위생 관행

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오늘 기자회견

스트리트의 닭 가공공장에서 28명의 직원

을 지켜야 한다고 조언했다.고기는 철저히

에서 헨리는 또한 지난 24시간 동안 1명의

이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

익혀야 하며, 조리된 음식과 조리되지 않

사망자와 25명의 양성반응이 추가로 발생

였다.

은 음식이 서로 접촉해서는 안 된다. 최근

했다고 발표했다.Henry는 일부 공장 케이

보건당국은 일요일 한 직원이 양성반응

한 실험에서 코비드19 바이러스가 섭씨60

스가 월요일의 업데이트에 포함되었기 때

을 보였을 때 전체 직원에 COVID-19가발

도에서도 한 시간동안 살아 있었다는 보

문에 화요일보고엔 총 28건 확진자가 모

생할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말했

고도 있었다.

두 포함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지금까지

다.직원들은 다음날 공장에 가서 월요일 출

보니 헨리 박사는 이 바이러스가 음식

근한 71명의 직원들을 모두 검사했다.이 테

을 통해 퍼질 수 있다는 증거는 없지만, 대

스트를 통해 추가로 27건의 양성 판례가

중들에게 닭고기에 있는 살모넬라균을 포

확인되었다고 말한다. 현재 이 공장은 폐쇄됐으며 캐나다 식품

사진 CTV 뉴스

B.C.에서는 지난 1월부터 1724건의 검사 양 다는 보도가 나오고 사스케치완과 온타리

분의 육가공 공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와는

미국에서 이미 많은 육가공업체에서 코

오에서도 육가공업체에서 이미 코비드19환

거리가 먼 아주 밀착된 상태에서 육가공을

함한 생닭과 관련된 다른 박테리아가 있을

비드19환자가 발생하고 생산공장이 문을

자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있고 나서 밴쿠버

하기때문에 직원들이 전염병에 취약할 수

수 있음를 상기시켰다고 말했다.그녀는 바

닫아서 육류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

육가공공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부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상태였다.

성 환자가 발생했다.

T&T수퍼마켓 4월20일부터 발열체크 실시 T&T 슈퍼마켓은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로

중심으로 하는 가장 큰 마켓중에 하나 이다.

엔티의 이러한 조치에 대해 쇼핑에 불편함

부터 쇼핑객과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월

캐나다의 3개 주에서 운영된다. 온타리오,

을 토로하며 과도한 조치라는 뉘앙스의 보

요일부터 매장에 들어오는 고객들을 위해

앨버타, 비씨주에서 운영 중이다. 코비드19가

도를 하고 있다.

온도 검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T&T

캐나다에서 시작될 무렵 리치몬드 랜스다운

캐나다에서는 4월 19일 정오 현재 CO-

식품 체인점은 자사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

매장에 다녀간 고객이 중국 상하이공항에서

VID-19 확진자가 3만4천136여 명, 테스트

서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COVID-19의 가

확진자로 분류되어 그녀의 밴쿠버 동선이 공

는 53만 6천 62명, 사망자는 1470여 명에

장 흔한 증상은 발열"이라고 밝혔다.

개된 적이 있다. 그 후로 메트로 밴쿠버에

이른다.

"고객과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다음 주

서 리치몬드 티엔티 매장은 특히 가장 마스

월요일 (4월 20일)부터 온도 점검 서비스를

크를 잘 쓰고 라텍스 장갑까지 낀 사람들을

제공할 겁니다." T&T 에서 하는 이 발열체

가장 먼저 볼 수 있었던 수퍼마켓이었다. 캐

크 서비스가 월요일부터 "모든 티엔티 스토

나다 전역의 식료품점들은 3월에 세계적인

아 "에서 시작되며 이것은 "자발적인 서비

전염병이 처음 선포된 이후부터 코로나바이

스"라고 말했다. "열병이 있는 사람은 집에서

러스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가장 먼저 조치

쉬도록 친절하게 권유하고 그들의 건강관리

를 취했다. 케셔보호 아크릴보호막 설치와 2

이 많아 고객이 서로 2미터 간격을 유지 할

제공자에게 연락할 것이다."

미터 거리두기 포인트를 가장 먼저 시행하

수 없는 곳이 많다는 점이다.

일부 식료품점들은 또한 시니어들이 덜 붐비는 환경에서 물품을 살 수 있도록 하기

T&T슈퍼마켓은 2009년 Loblaw Com-

였고 손세정제도 출입구에 가장 잘 보이는

캐나다 전역의 다양한 상점들이 도입한

위해 아침시간에 시니어들이 먼저 쇼핑을 할

panies Ltd.에 인수되었으나 독립적으로 운

곳에 비치 되어 있다. 코스코만 밖으로 줄서

대책으로는 계산대의 플렉시글라스 실드

수 있도록 별도의 시간을 마련했다.하지만

영되고 있다. 수퍼스토아의 모회사인 Lo-

는 것이 아니고 티엔티 수퍼마켓도 필수적

(Plexiglass Shield)를 비롯하여 계산원 보

코스코같은 경우 시니어 쇼핑시간에 많은

blaw 는 "현재 T&T수퍼마켓과 비슷한 계획

인 사업장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매장 밖에

호장비 착용, 직원 대상 제품 정리, 직원 급

사람들이 부모를 대동하고 몰려서 평상시보

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서 줄서는 것을 늘 볼 수 있다. 아쉬운 점은

여 인상, 쇼핑객들에게 매장 내 6피트 거리

다 훨씬 많고 긴 줄을 서서 대기하는 모습

매장안에 통로가 넓지 않고 좁은 구조인 곳

를 두라고 요구하는 방안 등이 있다.

을 보이기도 한다. 캐나다의 언론에서는 티

T&T는 아시안 마켓중에 중국 컴뮤니티를


A12 종합

2020년 4월 24일 금요일



[전재민 명예기자 리포트]

캐나다 외국인 입국급지 6월 말까지 SNS에 항공티켓을 광고하는 내용에 의하면 5월부터 항공운항이 재계될 것으로 보이지만 대한항공웹사이트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이 없다. 4월1일 글로벌뉴스 보도에 의하면 COVID-19 대유행 사태 속에서 정 부가 외국인의 캐나다 입국을 금지 하는 것은 적어도 6월 말까지 계속 될 것이다.더불어, 정부는 캐나다인들 이 얼마나 오랫동안 집에 머물며 자 가격리 하여 고립될 필요가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 계속 직면하고 있다.이는 한 공식적인 “우수 사례 시나리오”가 이 조치가 7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 측하고 있다는 내셔널 포스트의 보도 에 이은 것이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인들 에게 이 상황이 얼마나 지속될 수 있 는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줄 수 있는

정부가 행하고 있는 모델링의 일부를 공유해 달라는 언론인들의 요청을 여 러 차례 받아왔다.하지만 아직 그는 그것에 대한 답을 하지 않았다. “우리는 모든 종류의 다른 시나리 오를 본다. 더 오래 갈 수도 있고, 더 짧게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모 든 것은 캐나다인들의 선택과 행동에 달려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사람들은 우리가 몇 달은 아니더라도 몇 주 동안 계속 이 런 상황에 처할 것이라고 예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4월 15일 비씨주 정부는 비씨주 비 상사태를 4월28일까지 연장한다고 발 표했다. 이는 주정부 비상사태법에 의 거하여 2주의 비상사태를 발표하고 연장할 수 있다는 법에 근거 한다. 캐나다정부는 지난달인 3월18일부

터 캐나다에 입국하는 외국인의 입국 을 금지해 왔다. 단 시민권자와 영주 권자 그리고 이들의 직계가족, 3월 18일 이전에 영주권을 받고도 캐나다 에 입국하지 못한 신규이민자와 임시 노동허가를 받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3월18일이전에 비자를 받은 유학생등 과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소지한 자는 입국이 허용된다. 항공편으로 캐나다에 입국하는 경 우 항공사에 의한 건강 검진을 통과 해야 탑승이 가능하다. COVID-19 증 상을 보이는 사람은 누구나 항공편으 로 캐나다에 입국할 수 없게 된다.당 신이 캐나다에 도착하면 우리는 당신 이 입항하기 전에 당신의 건강을 평 가할 것이다. 증상이 없더라도 14일 간 격리시켜야 한다. 이것은 의무사 항이다.또한 자가격리계획서을 작성

하여 제출해야한다. 단, 필수 서비스 를 제공하는 사람과 화물 흐름을 유 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국경을 넘는 트럭 운전자에 한해서만 격리 요건이 면제된다. 하지만 관광 숙박업이 주를 이루 는 밴쿠버에서 조리직을 비롯한 요식

업의 이민문호가 일시적으로 막힌 상 태에서 워킹비자든 신규이민자든 워 킹홀리데이비자든 입국을 해서 취업 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또한 외 국인 입국이 6월말까지 금지됨에 따 라 여행 관광업계와 요식업계등이 많 은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도 입국시 마스크 필수 캐나다로 입국하는 여행객에 대한 필수 요구 사항 캐나다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캐나다 인들의 건강과 안전이다. 우리는 COVID-19 전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전 례 없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에 따 라 우리의 대응을 조정하기 위한 위 험을 지속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포 함한다. 캐나다 정부는 이미 검역법에 따 라 캐나다에 입국하는 사람들에게

COVID-19의 증상이 있을 경우 14일 간 격리시키거나, COVID-19의 확산 을 제한하기 위해 증상이 없을 경우 에도 14일간 격리시키도록 하고 있다. 캐나다에 도착하는 모든 여행자는 증상이 있든 없든 65세 이상의 성인 및 이미 기저질병 조건이 있는 사람 과 접촉하는 장소에서 격리 또는 격 리할 수 없는 갱신된 명령이 발행되 고 있다. 모든 여행자들은캐나다 도착하자마 자, 그들이 음식과 의약품과 같은 기 본적인 필수품들에 접근할 수 있는 적절한 격리장소를 확보했는지 확인 해야 한다. 여행객들은 캐나다에 도착 하기 전에 격리되거나 격리될 장소에 대한 계획을 세울 것을 요구받게 된 다. 격리 또는 격리할 적절한 장소가 없는 여행객은 캐나다 보건 최고 책 임자가 지정한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 이러한 기준은 무증상 여행자에게 새 로 적용된다. 또한, 캐나다에 도착하는 모든 여행 객들은 격리 또는 격리될 최종 목적 지로 이동하기 위해 비의료용 마스크 나 얼굴 덮개를 착용해야만 한다. 만 약 그들에게 마스크가 없다면, 그들에 게 마스크가 제공될 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의무 조치는 COVID-19와 관련된 심각한 건강 합병증 의 위험이 가장 큰 65세 이상 노인 및 기존 기저질병 조건을 가진 사람들을 포함하여 캐나다인들의 건강을 보호 하기 위한 캐나다의 추가적 조치이다. “COVID-19에 대한 지식이 발전함 에 따라, 우리는 이 전염병에 대한 우 리의 대응을 계속 조정하고 있다. 이 러한 변화로 캐나다에 도착하는 무증 상 여행자들은 65세 이상의 성인들과 이미 기저질환 조건이 있는 사람들과 같은 어떤 취약계층을 위험에 빠뜨리 지 않는 적절한 자기 격리 장소를 가 질 필요가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될 것이다.” 보건부 장관. “Canada가 COVID-19에 대응한 것은 최신의 과학적 증거에 근거한 것 이다. 우리가 이 병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면, 우리는 공중 보건 조치와

국경에 관한 조치를 적절하게 조정할 것이다. 여행객들을 위한 이러한 새 로운 요구사항들은 이 전염병에 대 한 우리의 다층적인 범캐나다식 대응 의 일부분이다. 우리는 캐나다인들에 게 COVID-19의 위험성과 이 전염병 의 평평한 그래프선을 긋기 위해 우리 모두가 취해야 할 조치에 대해 계속해 서 알릴 것이다.”테리사 탐 박사.캐나 다 최고 공중 보건 책임자 이 명령은 의무적이며 2020년 4월 15일 자정 이후에 시행될 것이다. 이 명령은 캐나다에 들어오는 모 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며 예외는 없 다. 다만, 상품과 필수 서비스의 지 속적인 흐름을 보장하기 위해 정기적 으로 국경을 넘는 특정인이나 캐나다 인들에게 다른 필수 서비스를 제공하 거나 받는 개인들은 캐나다에 입국할 때 COVID-19 증상이 없는 한 스스 로 격리할 수 있는 요건이 면제된다. 의무 검역을 면제받은 사람들은 캐 나다 입국 시 그리고 운송 중에 적 절한 마스크나 얼굴 덮개를 착용해 야 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 캐나다에 서 COVID-19의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명령서의 취지를 준수해야 한다. 캐나다 정부가 준수 여부를 확인 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할 것이 다.최대 벌금은 75만 달러 이하의 벌 금 또는 6개월의 징역 또는 이 명령 을 준수하지 않은 경우 둘 모두를 포 함한다. 검역법이나 규정을 고의 또는 무모 하게 위반하여 타인에게 사망이나 심 각한 신체적 위해를 가할 위험을 초 래하는 자는 100만 달러 이하의 벌금 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둘 다에 처할 수 있다.


심 원내대표는 그동안 ‘김종인 비대 위’ 드라이브를 걸었다. 최고위 원회의를 통해 결론을 내려 다 의원들이 반발하자 의 김종인  2020년 시도 4월 24일 금요일 원총회에서 추인을

원회의 결정을 존중하고 더 이상 분란을 만들면 안 된다” 고 비대위 결정에 동조 했다. 하지만 이들도 김 전 위원장의 ‘무기한 전

다. 또 김 전 위원장이 7~8월 전당대회 를 치르기 위한 임시적 비대위를 거부 했을 뿐, 무기한 임기를 요구한 건 아니 라고 설명했다. 이런 배경 속에서 김 전 위원장과 심

18

고 통합당과 김 전 위원장이 접점을 찾 지 못한 게 아니냐는 것이다. 통합당은 당초 이날 김 전 위원장이 직을 수락할 경우 28일 전국위를 열어 비대위 체제 전환을 확정하려고 했었다. 다만 일각

투데이

오늘의 날씨

구름 조금

구름 많음

흐림

비 또는 눈

오전한때 비온 후 갬

흐린 후 차차 맑아짐

기온(℃) 최저/최고

A13

초미세먼지(PM2.5) 예보

만에 60%대 넘었다

강수확률(%) 오전/오후

지역

수원 대통령에 춘천 강릉 긍정평가가 대전 청주 문재인 대한 1년 4월 24일 금요일 추이 대통령 국정지지도 (음력 4월 2일) 64.3% 6개월여 만에 60%대를 넘어선 것으로 4/15 6/13 조사됐다. 4/15 1/16 6/19 tbs4/17 리얼미터가 의뢰로 5/18 지난 20/20 20/10 20/10 20/0 0/0 10/0 20/0 60 20∼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9 긍정 평가 세종 전주 광주 대구 울산 부산 제주 49.1 아침 영하권 추위 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3일 발표한 결 50 전국 매우 건조 과를 보면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 2/17 3/18 4/18 4/19 4/18 6/16 10/18 47.2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6.0%포인트 20/0 0/0 0/0 0/0 0/0 0/0 0/0오 40 해뜸 05:45 해짐 19:16 32.0% 른 64.3%로 집계됐다. ‘매우 잘함’ 응답 달뜸 06:32달짐 20:19 제공: 케이웨더(주) 자세한 날씨는 weather.joins.com에서 확인하세요UG 이 41.6%, ‘잘하는 편’ 응답이 22.7%였 다. 이는 2018년 9월 4주차(65.3%) 조사 3월 2주 3주 4주 4월 1주 2주 3주 4주 자료: 리얼미터 이후 최고치다. 또 문 대통령 지지율이 서울

종합

9key@joongang.co.kr 2020년 4월 24일 금요일

문 대통령문 지지율 64.3%, 18개월 만에 60%대18개월 넘었다 대통령 지지율 64.3%, 맑음

이번의 진통은 통합당이 비대위를 꾸 리는 과정조차 비상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정도로 곤궁한 처지임을 드러낸다는 게 정치권의 시각이다. 손국희·윤정민 기자

인천

오늘

내일

지역

오늘

내일

세종·충북 10월 3주차 서울 넘은 것은 2018년 60%대를 인천 이후 처음이다.전북 (60.4%) 광주·전남 내린 32.0% 경기 부정남부 평가는 5.6%포인트 대구·경북 북부 로 경기 나타났다. ‘매우 잘못함’ 18.5%, ‘잘 부산·경남 강원 영동 못하는 편’ 13.4%였다. 제주 대전·충남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에서 상 좋음 보통 한때 나쁨 나쁨 매우 나쁨 승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부산·울산·경 0~15 ~35 ~6시간  ~75 76~ 남은 51.8%에서 62.5%로 대폭 올랐다. [ 날씨 문의: 국번 없이 131 ] 대구·경북 지역에선 43.4%에서 46.6% 로 변화했다. 대전·세종·충청(52.2%→ 65.1%), 경기·인천(59.9%→66.4%) 등의

지역에서도 상승했다. 연령대별로 봐도 60대 이상을 포함해 전 연령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60 대 이상(49.4%→58.6%), 50대(59.3%→ 67.3%), 40대(69.7%→74.9%), 30대 (64.8%→68.5%), 20대(52.7%→54.7%) 등 전 연령층에서 지지율이 고르게 올 랐다. 이념성향별로도 중도층(55.5%→ 63%)과 진보층(87.1%→92.6%)은 물론 보수층(22.9%→26.3%)에서도 상승세를 보였다. 문 대통령 지지율 급등에는 여

당이 압승했던 4·15 총선 결과와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진정 되는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5.3%포인트 오른 52.1%로 집계됐다. 미 래통합당은 0.5%포인트 내린 27.9%로 나왔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 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 오원석 기자 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h.wonseok@joongang.co.kr

위로 메시지, 어린이 회견  코로나‘여성 리더십’달랐다 위로 메시지, 어린이 회견  코로나 ‘여성 리더십’ 달랐다 WP “공감·포용이성적 대처 빛나 확산 부채질 남성 지도자와 대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속에 여성 지도자들의 리더십 이 주목받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는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와 차이 잉원 대만 총통 등 세계 여성 지도자들 의 코로나19 대처를 소개하며, “효과적 메시지와 이성적 대응은 바이러스 확산 을 부채질한 몇몇 주요 남성 지도자들 과 극명히 대조된다”고 평가했다. 노르웨이 사상 두 번째 여성 총리인 에르나 솔베르그(2013년 10월부터 재 직)는 코로나19가 유럽으로 퍼지자, 지 난달 16일부터 모든 외국인 여행객 입 국을 막는 과감한 조처를 했다. ‘어린이 대상 기자회견’을 열고는 “많은 어린이 가 두려워하는 걸 안다. 지금 같은 시기 엔 무서움을 느껴도 괜찮다”고 하는 등 국민을 향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도 계속 던지고 있다. 22일 기준 노르웨이 의 확진자는 7113명, 사망자는 154명. 확 산세는 가라앉고 있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지난해 3월, 51 제17053호 43판 사원 총기 테러 때 명이 사망한 이슬람

메르켈 독일 총리 진솔한 연설

차이잉원 대만 총통 단호 대응

아던 뉴질랜드 총리 SNS 활용

“사랑하는 이들 잃을 수 있어요”

확산 초기부터 중국인 입국 막아

페북에 생활수칙 등 영상 띄워

“어린이 여러분 두려움 이해해요”

도 ‘포용의 리더십’으로 주목받았다. 총 기규제법 개정 등 빠르고 실질적인 대 응을 취하면서, 검은 히잡을 쓴 채 희생 자의 명복을 빌고 의회에서 아랍어로 인사하며 ‘포용’을 강조했다. 코로나19 사태에서 아던은 SNS를 적 극적으로 활용했다. 공식 브리핑 외에 도 자택에서 수시로 페이스북 실시간 방송을 통해 생활 수칙 등을 알렸다. 22 일 기준 뉴질랜드 확진자는 1113명. 세 계에서 인구 대비 확진자가 가장 적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코로나19 확산 초기 단호했다. 첫 확진자가 발생하자, 1

월 22일 중국 우한에서 오는 여행객 입 국을 막았고, 2월 6일엔 중국의 반발에 도 중국인 입국을 전면 금지했다. 중국 과 가장 인접한 국가임에도 코로나19 확 진자는 425명에 불과하다. 차이잉원 총 통은 자국의 방역 대책을 넘어 ‘대만은 도울 수 있다’는 캠페인을 펼치며 세계 의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하겠다는 입장 을 밝혔다. 차이잉원 총통의 국내 지지 도는 68.5%(2월 22일)까지 치솟았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국민에게 진지하게 호소하는 모습으로 코로나 위 기를 헤쳐가고 있다. 메르켈은 지난달 18

일 대국민 연설에서 “제2차 세계대전 이 후 가장 큰 시련의 시기다. 위기극복을 확신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얼마나 많 이 잃을지 모른다”며 상황의 심각성과 이에 대처하는 정부의 어려움을 진솔하 게 전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도 수차례 강조했다.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의 한 선 임연구원은 “메르켈이 14년간 총리로 재 직하며 한 연설과 달리, 개인적이고 솔 직한 연설”이라고 WP를 통해 평가했다. 지난달 27일 독일 ZDF방송이 발표한 여 론 조사에서 메르켈 총리는 79%라는 높 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프랑스·스페인·

이탈리아의 코로나19 사망자가 2만 명이 넘었지만, 독일 사망자는 약 5000명이다. 빅브러더를 배신하다: 깨어나는 중 국 페미니스트의 저자 레타 홍 핀처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적극적이고 단호하게 대처한 사 람은 대부분 여성 지도자”라며 “성평등 을 통해 세계 공중 보건과 국가 안보를 증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국제의원 연맹(IPU)에 따르면 2020년 1월 1일 기 준 152개국의 선출직 지도자 중 여성은 석경민 기자 10명뿐이다.

사랑방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 눈높이 회견

suk.gyeongmin@joongang.co.kr

부고

에이스침대 대리점에 9억원 지원

이상배 단국대 총동창회장 선임

에이스침대(대표 안성 호·사진)가 코로나19 피 해가 지속됨에 따라 어 려움을 겪고 있는 대리 점주를 위해 9억원 규모 의 임대료와 인건비 2차 지원에 나선다.

이상배(사진) ㈜대양엔 지니어링 대표가 단국 대 제48대 총동창회장 에 선임됐다. 임기는 2 년. 이 신임 회장은 현재 단문장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유지상 총장 녹조근정훈장 수훈

이숭원 한국가톨릭문학상 본상 수상

광운대 유지상(사진) 총 장이 21일 ‘2020년 과학·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에서 녹조근정훈장(4등 급)을 받았다. 유 총장은 ICT 분야의 전문 인력 및 고급 인력 인 재 양성에 노력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제23회 한국가톨릭문학 상 본상 수상작에 이숭 원(사진) 문학평론가의 구도 시인 구상 평전, 신인상 수상작에 장재 선 시인의 시집 기울지 않는 길이 각 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14일 서 울 중곡동 가톨릭신문사에서 열린다.

독립운동사 연구 윤병석 인하대 명예교수 별세 원로 독립운동사 연구자인 윤병석(사진) 인하대 명예교수가 23일 별세했다. 90세. 고인은 충북 제천 출신으로, 고 박영 석 전 국사편찬위원장과 고 조동걸 국 민대 명예교수, 신용하(83) 서울대 명예 교수 등과 함께 1970~80년대 한민족 독 립운동사 연구를 이끌었다. 대한민국임 시정부 초대 총리인 이동휘 자료집 발간 을 주도하고, 백범 김구전집 매헌 윤 봉길 전집 편찬위원장도 맡았다. 서울대 문리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국 사편찬위 편찬조사실장, 한국민족운동

사연구회장, 도산사상연 구회장, 매헌연구원장 등을 지냈다. 3·1운동 사 한국독립운동사 의병과 독립군 간도 역사의 연구 등 저서를 냈다. 월봉저작 상과 외솔상·의암대상 등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이은순(전 한국외대 교 수)씨와 1남 1녀.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25일 오전 5시30분, 강혜란 기자 2258-5940. theother@joongang.co.kr

일본 유명 배우 오카에 구미코 코로나19로 사망

손해보험협회 4000만원 상당 물품 전달

손해보험협회(회장 김용덕·사진 왼쪽)는 23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노숙인 보 호시설 ‘안나의 집’을 방문하여 노숙인 및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금융권 공동 새희망힐링펀드와 함께, 4000만원 상당 의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제17053호 43판

콘택트렌즈 전문 생산업체 ㈜인터로 조(대표 노시철)가 코로나19 현장에서 뛰고 있는 대구 지역 의료진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콘택트렌즈(블루라이트 차 단렌즈 클라렌 원데이 프리덤380)를 기 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 장을 지원하기 위해 22일 초록우산어린 이재단(회장 이제훈)에 생리대 4500박스 (30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일본의 인기 배우 오카에 구미코(岡江 久美子사진)가 23일 도쿄의 한 병원에 서 코로나19로 사망했다. 63세. 이날 NHK 등에 따르면, 오카에는 발열 증상을 보이다 지난 6일 증상 악 화로 입원했고, 곧바로 중환자실로 들 어가 인공호흡기를 착용했다. 이후 코 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해 말 유방암 수술을 받고 올 1월 말부 터 2월 중순까지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것 으로 전해진다.

오카에의 남편인 배 우 오오와다 바쿠(大和 田獏·69)와 역시 배우인 장녀 오오와다 미호(大 和田美帆·36)는 현재 코 로나 증상은 없다고 한다. 오카에는 배 우와 예능 프로그램 MC 등으로 활약 했다. 지난달 29일엔 국민 코미디언으 로 불리는 시무라 겐(志村けん·70)이 사 임선영 기자 망했다. youngacn@joongnang.co.kr

▶김산옥씨 별세, 박상협(SK C&C 선임) 씨 모친상, 송지혜(JTBC 산업팀 기자)씨 시모상=23일 오후 5시, 서울 뉴타운장 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10시. 909-4444 ▶서정례씨 별세, 정호성씨(전 청와대 비 서관) 모친상=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3010-2000 ▶이경희씨 별세, 조필제(전 동서식품 회 장)씨 부인상, 조우란·미랑·자영·은경·민 희·은혜·성희·수현(국립축산과학원 연구 관)·상욱(세양주택대표)씨 모친상, 김용 언(전 동서식품 회장)·박문효(하이트진 로산업 회장)·크리스토프 클렌(전 하노버 오케스트라 수석첼리스트)·박주철(경 희대 의대 교수)·이재영(L&T 회장)·김 일한(서울대 의대 명예교수)·장호진(한 국해양대 석좌교수, 전 외교부 대사)·김 낙경(성균관대 교수)씨 장모상, 전아선씨 시모상=23일 낮 12시 50분, 삼성서울병 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10-6620-0402 ▶이성인씨(신아일보 회장) 별세, 이형 열씨(신아일보 대표이사) 부친상=23 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5일 오전 5시, 2258-5940 ▶조길찬씨(전 경기초등학교 교사) 별 세, 조민성씨(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 회 대외협력국장) 부친상=23일 청구성 심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30분, 352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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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2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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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24일 금요일

2020년 4월 2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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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경호원 경호원코로나 코로나감염되자 감염되자 원산서 자가격리” “김정은, 원산서 자가격리” 지대형 서쪽에 인공만들어 연못을 11일열린 평양에서 지 서쪽에 인공대형 연못을 특만들어 “지난특 11일“지난 평양에서 노동당열린 중앙노동당 중앙 각에불가능하도록 접근이 불가능하도록 요새화했다. 위원회 정치국 회의에 출석한 뒤 특각이 각에 접근이 요새화했다. 위원회 정치국 회의에 출석한 뒤 특각이 바다부두를 쪽에는설치해 부두를 김 위원장이 불리는 전용 별장으로 바다 쪽에는 김설치해 위원장이 라 불리는 라 최고 지도자최고 전용지도자 별장으로 활주로있던 있던자리 자리승마장 승마장 만들어 활주로 만들어 선박을이동하거나 이용해 이동하거나 그가이동한 즐기는것으로 이동한 것으로보도했다. 보인다”고 보도했다. 선박을 이용해 그가 즐기는 보인다”고 정보당국“정상적 “정상적통치활동 통치활동 수행” 정보당국 수행” 제트스키를 있도록 했다. 신문은 또 북한 제트스키를 이용할 수이용할 있도록수 했다. 신문은 또 북한 사정에 밝은사정에 소식통밝은 소식통 안병민 안병민 한국교통연구원 명예연구위 을 인용해 “경호요원 코로나19중 감염 한국교통연구원 명예연구위 을 인용해 중 “경호요원 코로나19 감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상태 원은 “특각은 북한이 미사일 발사장으 자가 발견돼 김 위원장이 경비 태세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상태 원은 “특각은 북한이 미사일 발사장으 자가 발견돼 김 위원장이 경비 태세에 전용전용 열차역 전용 열차역 열차역 전용 열차역 를 미국 정부가 주시하고 있다는 CNN 로 사용하는 호도반도까지 뱃길로 17뱃길로 불안감을 것이 원산행의 이유라는 를 미국 정부가 주시하고 있다는 CNN 로 사용하는 호도반도까지 17 느낀 불안감을 느낀 것이 원산행의 이유라는 보도와 원산에 머머 ㎞, 원산 갈마공항까지 직선거리로 6㎞ 정보가 흘러 다닌다”고 했다. 보도와관련해 관련해김김위원장이 위원장이 원산에 ㎞, 원산 갈마공항까지 직선거리로 6㎞ 정보가 흘러 다닌다”고 했다. 승마장승마장 전용전용 활주로 활주로 물면서 통치 활동을 하는 것으로 본다 정도 떨어져 있어 외부인의 접근을 막으 신문은 “김 위원장이 태어나고 자란 물면서 통치 활동을 하는 것으로 본다 정도 떨어져 있어 외부인의 접근을 막으 신문은 “김 위원장이 태어나고 자란 고 익명을 원한 한국 정보당국자가 전 면서도 교통 접근성이 좋은 곳”이라고 원산의 특각은 전국 수십 곳에 달하는 고 익명을 원한 한국 정보당국자가 전 면서도 교통 접근성이 좋은 곳”이라고 원산의 특각은 전국 수십 곳에 달하는 했다. 이 당국자는 “김 위원장이 김여 북한의 강원도 원산 북서쪽에 위치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특각(별장). 왼쪽부터 지난해 7월과 최근 설명했다. 별장들 가운데서에도 그가 특히 마음 했다. 이 당국자는 “김 위원장이 김여 북한의 강원도 원산 북서쪽에 위치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특각(별장). 왼쪽부터 지난해 7월과 최근 설명했다. 별장들 가운데서에도 그가 특히 마음 정·조용원 제1부부장 등 측근들을 대동 에 촬영한 위성사진으로, 북한은 전용 활주로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승마장을 만들었다. [사진 구글] 일본 도쿄신문은 23일 김 위원장이 에 들어 하는 곳이다. 간부들에 대한 숙 정·조용원 제1부부장 등 측근들을 대동 에 촬영한 위성사진으로, 북한은 전용 활주로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승마장을 만들었다. [사진 구글] 일본 도쿄신문은 23일 김 위원장이 에 들어 하는 곳이다. 간부들에 대한 숙 하고 원산에 머물며 현지지도와 통치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청을 반복해 온 김 위원장으로서는 원 하고 원산에 머물며 현지지도와 통치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청을 반복해 온 김 위원장으로서는 원 해왔다”며 “지방에서 정상적인 활동을 소 못지않은 시설이 설치돼 있다. 보인다. 위성사진 판독 결과 북한은 특 19)을 피하기 위해 원산 체류 가능성을 한을 품은 관계자들이 다수 존재하는 해왔다”며 “지방에서 정상적인 활동을 소 못지않은 시설이 설치돼 있다. 보인다. 위성사진 판독 결과 북한은 특 19)을 피하기 위해 원산 체류 가능성을 한을 품은 관계자들이 다수 존재하는 하고 있다는 정부의 설명은 여전히 유효 북한이 지난해 하반기 원산에 위치한 각 인근에 김 위원장의 전용 열차가 오 전했다. 도쿄신문은 복수의 북한 소식 평양보다 원산이 안전하다고 여길 것” 하고 있다는 정부의 설명은 여전히 유효 북한이 지난해 하반기 원산에 위치한 인근에 위원장의 전용 열차가 오 전했다. 소식 평양보다 원산이 안전하다고 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의 특각(별장) 시설 내 당초 갈 수 각 있는 철로와김역을 마련했고, 플랫 통을 취재한 결과도쿄신문은 “김 위원장이복수의 원산의북한 이라는 일본 정부 고위 관리의 견해도 여길 것” 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의 특각(별장) 시설 내 당초 갈 수 있는 철로와 역을 마련했고, 플랫 통을 취재한 결과 “김 위원장이 원산의 이라는 일본 정부 고위 견해도 김 위원장은 원산 특각에서 전화나 비 활주로가 있던 자리에 승마장을 만든 폼에는 지붕을 씌워 승하차 모습이 노 별장에 머무는 것이 확인됐다”고 보도 전했다. 김 위원장이 원산에 머물며 관리의 모 김 위원장은 원산 특각에서 전화나 활주로가 있던 자리에 승마장을 폼에는 노 그러면서 별장에 “원산 머무는체류는 것이 확인됐다”고 보도 전했다. 김 위원장이 전(秘傳)으로 불리는 비화용 팩스를 이 비것으로 23일 확인됐다. 중앙일보가 민 만든 출되지 않도록지붕을 했다. 씌워 승하차 모습이 했다. (코로나 종의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태는원산에 아니 머물며 모 전(秘傳)으로 불리는 비화용 23일 확인됐다. 민 출되지 했다. 북서쪽으 19를 피하기 했다.위한) 그러면서 “원산것”이라 체류는 (코로나 치료를 받고분석이라 있지만 중태는 아니 용해 각종 보고를 받거나 지시를팩스를 내리는 이간 것으로 상업 위성사진 서비스인 중앙일보가 구글 어스 원산 특각은않도록 원산 시내에서 자가격리일 라는 것이 종의 일본 정부 내부의 용해 각종 보고를대북 받거나 지시를 따르 내리는를 간 상업결과 위성사진 원산 특각은 원산 시내에서 북서쪽으 피하기 위한) 자가격리일 라는 것이 일본 정부 내부의 분석이라 것으로 추정된다. 소식통들에 분석한 이곳엔서비스인 10여 동의구글 대형 어스 로 2㎞가량 벗어난 곳에 있다. 동쪽으로 는 일본 19를 정부 고위 관리의 말을 전했다. 것”이라 고도 도쿄신문은 소개했다. 것으로 추정된다. 대북 소식통들에 따르건물이 를 분석한 결과 이곳엔 10여 동의 로 2㎞가량 벗어난 곳에 있다. 동쪽으로 는 일본 정부 고위 관리의 말을 전했다. 도쿄=서승욱 고도 도쿄신문은 소개했다. 특파원, 정용수 기자 면 이곳엔 평양 중구역(한국의 구)에 있 있고, 축구장을 비롯해 경비 또 대형 는 동해와 접해 있고 남과 북으로는 강이 도쿄신문은 “김 위원장 스스로 평양을 nkys@joongang.co.kr 는 김 위원장의 숙 있는 부속시설로 보이는 소형 건물도 북한은 부 떠났다는 게 이 고위 관리의 견해”라며 도쿄=서승욱 특파원, 정용수 기자 면노동당 이곳엔본부 평양청사나 중구역(한국의 구)에 건물이 있고, 축구장을 비롯해여럿 경비 흐르는 또 는삼각주 동해와지역이다. 접해 있고 남과특각 북으로는 강이 도쿄신문은 “김 위원장 스스로 평양을

도쿄신문“현지 “현지특각에 특각에체류 체류 확인” 2019년 2019년 도쿄신문 확인” 7월7월 특각인근엔 인근엔지붕 지붕씌운 씌운전용열차역 전용열차역 특각

는 노동당 본부 청사나 김 위원장의 숙

최근 모습 최근 모습

는 부속시설로 보이는 소형 건물도 여럿

흐르는 삼각주 지역이다. 북한은 특각 부

용항공사(LCC)에 지원하기로 한 3000억 MB, 어지럼증·구토 증세 서울대병원 입원 공항사용료 납부 8월까지 유예

떠났다는 게 이 고위 관리의 견해”라며

nkys@joongang.co.kr

요는 늘고 있는 추세”라며 “회복이 가능 움직임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도 움직이고 있다. 40조원 규모의 하기 때문에 정부가 지급 보증을 해도 리 원 자금은 조기 집행한다. 필요하면 지원 기간산업안정기금이 설치되기 전에 발생 스크가 작다. 다만 타이밍이 중요한 만큼 액을 늘릴 방침이다. 지난 2월 항소심에서 실형 선고를 받고 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이 전 대통령 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 한정한다”며 현재 3000억원 중 에어서울·에어부산 하는 긴급 자금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산 지원 시기가 늦어지면 안 된다”고 했다. 를 미리 지급한다. 자동차 부품과 원유를 정부 코로나 피해 후속대책 수감됐다가 6일 만에 풀려났던 이명박 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 석방 결정을 내렸다. 정부는 이날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물 544억원, 300억원, 400억 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자금을 우선 제 수입할 때 붙는 관세·부가가치세 기 울 지난 2월 항소심에서 실형 선고를 받고 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이 전 납입 대통령 강남구진에어 논현동 자택에제주항공 한정한다”며 항공기 재산세 완화, 신규 대출 전 대통령이 22일 어지럼증과 구토 증상 의로 징역 17년을 선고했다. 이 전 대통 재수감 6일 만에 구치소에서 석방된 원, 티웨이항공 60억원 등 총 1304억원이 공하기로 했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도 24 동량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 한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늦췄다. 수감됐다가 6일 만에 풀려났던 이명박 에게 뇌물 등 혐 석방 결정을 내렸다. 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령은 지난해 3월부터 조건부 보석 결정 이 전 대통령은 재항고심에 대한 대법원 공공차량 8700대 앞당겨 사주고 집행됐다. 이스타항공을 인수하는 제주 일 항공사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에도 유동성이 공급하기로 했다. 해양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 전 대통령이 22일 어지럼증과 구토 증상 의로 징역 17년을 선고했다. 이 전 대통 재수감 6일 만에 구치소에서 석방된 23일 이 전 대통령의 변호인 강훈 변 을 받고 불구속 재판을 받다가 보석이 판단이 나올 때까지 불구속 상태로 재 항공에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 기존에 나온 아시아나항공과 LCC 지원 진흥공사를 통해서다. 해진공은 자금난 재로 지난해 23일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이 이 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령은 3월부터 조건부 보석 결정 전 대통령은 재항고심에 대한 대법원 해운사 회사채 1000억 호사는 “이 전 대통령이 전날매입도 어지럼증 취소되면서 서울 동부구치소에 재수감 판을 받게 됐다. 법원의 석방 결정 이틀 인이 검찰은 나온 만큼 런 받고 방안이 확정됐다. 하루 전인 23일 이 전약간의 대통령의 변호인 강훈 변 을 불구속 재판을 받다가 보석이 판단이 나올 불구속대한 상태로지원 재 책 외에 대한항공 회사채 매입과 신규 대 을 겪는 영세 중·소선사의 회사채를 최대 을 호소하고 구토를 해 서울대 됐다. 이에 이 전 정부가 대통령 측은 뒤인 27일 이때까지 전1500억~2000억원이 대통령에 1000억원 매입한다. 또 오는 6월 끝나는 등급파 유동성 공급방안이 포함될 된다. 국내됐다. LCC 법원의 7개정지 사석방 가운데 22일 비상경제회의를 거쳐부당하다 발표한재수감 기간산 정부가갔고, 신종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호사는 “이 대통령이 전날 어지럼증 취소되면서 판을 받게 결정제주항 이틀 미 B-1B 출 일본  한미 공중훈련도 재개것으로 한·미가 북·미 대화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병원에 의사들 결정에 따라 입원 보석서울 취소동부구치소에 결정이 항소심 재판부의 구속집행 결정에 보인다. 올해 안에 갚아야 할 조선업 공을 제외한 6곳은이국제선 운항이 2018년 중단 이후 ‘확장판’이다. 주력지산업이 로나19) 여파로 고사 위기에 해 놓인 항공 업 지원 대책의 을 호소하고 약간의 서울대 됐다. 이에 이 전 대통령 측은 뒤인 27일 검찰은 전 대통령에 대한 연기한 대한항공이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군 관계자가 밝혔다.특별고용지원업종 이 훈련엔 한국 공군의지정 기간이 6 했다”고 말했다. 이 전 구토를 대통령은 현재 며 대법원에 재항고했다. 불복해 재항고했다. 개월 더 늘어난다. 금액은 회사채와 미 B-1B 일본 급파자산유동화증권(ABS), F-16 한미 된대통령은 상태다. 한·미가 북·미미사일 대화 분위기 피해가 집중된 자동차·항 업계에 받고 추가 유동성을 지원한다. 또없 항공 면서 코로나19 병원에 갔고,있으며 의사들 결정에 따라 입원 취소 결정이 부당하다 항소심 재판부의 구속집행 F-15K와 KF-16 전투기, 미 공군의 등이공중훈련도 참가한 것으로재개 전해졌다. 최근 북한의 발사에조성 차원에서 검사를 건강에 이상이 난달보석 25일 항소심 재판부는 이 전 지난해 6월에도 정지 고열 결정에 정유사를 위해 유류세 납입한국 기한이 차입금이후 등을 포함해 4조원 규모다. 이맞물린 가 23일 항공업계는 정부 받고 지원책을 연기한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군 관계자가 밝혔다. 이 훈련엔 공군의3 5개 업종이 대상이다. 기것으로 재산세와 같은이 비용 했다”고 말했다. 전 부담도 대통령은 현재 공·해운·정유·조선 며“재항고가 대법원에 재항고했다. 지 이유로 불복해 재항고했다. 메시지, 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위중설과 군사태세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는 판단되면 내일 퇴원 완화해주 결정될 때 을 법원의 허가를 하루 반기면서도 동 대한 경고2018년 미국은 죽음의 백조 로 불리는 B-1B 랜서 1대를 주일 미군기지로 보내 일본항공자위대와 훈련하기 할 예정이라고 한다. 구속집행을 정 사용 안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연장된다. 신고분이라면 7월 운데 상반기 만기가 돌아오는 금액 KF-16내에 전투기, 미 공군의 F-16 등이 참가한개월 것으로 전해졌다.4월 최근말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는 정부는 다음달까지였던 공항시설 기로 했다. 사용료 감면,이상이 납부 유예 검사를 받고공항 있으며 건강에 없 난달까지 25일 항소심 재판부는 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6월에도입장이 고열 F-15K와 이명박 도 했다. 22일2000억원에 B-1B 랜서(오른쪽)가 F-2 전투기위중설과 2대(위쪽)와 훈련하는 모습. [연합뉴스] 신혜연을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지난 19일 서울고법 형퇴원 자동 료 감면, 납부 유예 지한다. 거주지는 서 연장 말까지 내지 않아도 된다는관측이 의미다. 원유 은 1조 대한 경고 메시지, 또는달한다. 김정은 일본 국무위원장의 맞물린 군사태세 아니냐는 나온다. 다. 익명을 요구한 허가를 항공업계 관계자는 혜택을 8월까지 는 것으로 오는2월 8월까지 연장해 시행한다. 는 판단되면 내일 “재항고가 결정될 때 이유로 법원의 받고 하루 동“ 사진은 에미군기지로 붙는 수입 관·부가세 납기도 2개월 늘 허희영 항공대 경영학과 교수는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 랜서“코로 1대를 주일 보내 일본항공자위대와 훈련하기 항공업계에게 이번 지원안은 가뭄 속의 미국은 항공기에 정 붙 안 차 예정이라고 산업을 위해선 정부가 올해 공공 부문 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할 한다. 까지 구속집행을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이명박 세종=조현숙 기자 했다. 사진은항공업계가 22일 B-1B 랜서(오른쪽)가 일본 F-2어난다. 전투기 2대(위쪽)와 훈련하는기자, 모습.곽재민 [연합뉴스] 나19 사태로 일시적인 유동성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같다”며 “하지만 유동성 문제와 도 낮춰주고, 에 필요한 앞당겨 지난 2월차량 19일8700대를 서울고법 형 구매하 는 재산세 세율을 한시적으로 지한다. 거주지는 서 단비와 jmkwak@joongang.co.kr 기로 했다. 차량 구입 계약 때 대금 70% 징수도 유예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저비 관련해서 금융 당국의 신속하고 과감한 위기에 빠지긴 했지만 세계 항공 시장 수

MB, 어지럼증·구토 증세 서울대병원 입원

제17053호 43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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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문화 2020년 4월 24일 금요일

실내 생활 느는 아이, 스트레칭+뼈 영양분으로 쑥쑥 크게 성장기 자녀 건강관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미뤄지던 개학이 결국 ‘온라인’ 형태로 이뤄졌다. 개학은 했지만 아이들의 외부 활동 제한, 운동량 부족, 불규칙한 생활 등은 여전히 남는다. 이는 건강 문제를 넘어 아이들의 성장 발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다. 생활 패턴을 무너뜨리 기 쉽고, 이는 아이의 성장에 직격타로 작용한다. 부모 입장에서는 자녀의 성장 발육이 신경 쓰일 수밖에 없다. 아이 성장을 위해 꼭 챙겨야 할 요소를 짚어봤다. 교육부의 ‘2018년 학생건강검사 표 본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초· 중·고 학생 모두 아침 식사 결식률 이 각각 4.16→6.07%, 12.04→16.23%, 14.5→19.69%로 증가했다. 주 1회 이상 패스트푸드 섭취율도 늘었다. 반면에 우 유 및 유제품 섭취율과 채소 섭취율은 동반 하락했다. 아이들의 영양 불균형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통계다. 저체중이나 비만이 되기 쉬운 조건이다. 저체중은 중추신경계나 소화기 등의

질환이 원인일 수 있지만, 무엇보다 편 식 및 아침 결식이 큰 요인이다. 비만은 적당한 식사·활동량 매일 점검 유전적 요인이 있지만 대부분 고지방·고 열량 섭취 증가를 비롯한 식습관, 운동 칼슘·비타민D·아연 함께 섭취 부족이 원인으로 꼽힌다. 아동·청소년기 정상 성장 막는 비만 예방해야 의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크다. 저체중·비만 초래하는 영양 불균형 특히 비만은 성조숙증을 가속한다. 성 장판을 닫히게 하고 결국 키 성장에 악

캐나다의 겨울철 대표적인 여행상품인 오로라를 구경할 수 있는 이벤트가 한 국의 대표적인 식품인 라면과 엮어서 진행 중에 있다.

영향을 줄 수 있다. 즉 영양 불균형은 저체중과 비만을 초래하고 이는 아이들 의 정상적인 성장 발육을 방해한다. 일상이 흐트러지기 쉬운 만큼 생활 패턴을 꼼꼼히 체크해 보는 것이 필요 하다. 부모가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보는 것도 방법이다. 보건복지부는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 지침’ 중 ‘어린이를 위한 식 생활 지침’을 통해 식생활 필수 요소를 제시했다. 지침에는 ▶음식은 다양하게 골고루 ▶많이 움직이고 먹는 양은 알맞 게 ▶식사는 제때에 싱겁게 ▶간식은 안 전하고 슬기롭게 ▶식사는 가족과 함께 예의 바르게 등이 담겼다. 간단한 지침 과 방향 설정만으로도 건강해지는 좋은 습관을 기를 수 있다. 성장 방해 요소인 비만을 예방하려면 적당한 강도의 신체 활동이 필요하다. 아이들의 경우 보통 하루 1시간 이상의 신체 활동이나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은 데 야외 활동이 어려운 요즘에는 제한 적이다. 이때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 한 스트레칭도 도움이 된다. 매일 잠들 기 전 몸 전체가 늘어나는 느낌이 들도 록 어깨·팔다리 등의 근육을 자극하고 늘리는 동작을 한다. 가족들과 함께 하 는 스트레칭은 성장호르몬 분비를 방해 하는 요소인 스트레스를 없애주고 교감 하는 시간이 될 수 있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섭취하 는 것도 중요하다. 고려대 운동생리학 이수경 박사는 “뼈 성장에 도움을 주

캐나다관광청은 삼양식품과 함께 ‘ 삼양라면 먹고 캐나다 오로라 보러 가 자!’ 이벤트가 오는 31일까지 진행 중 이라고 홍보하고 나섰다.

는 칼슘이나 칼슘 농도를 조절해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비타민D,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성분인 아연 을 함께 섭취하는 것도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칼슘은 한국인에게 늘 부족한 영양 성분이다.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9세 아동의 69%, 10~18세 청 소년의 83%가 칼슘 섭취가 부족한 상황 이다. 우유 섭취까지 줄고 있어 추가적인 보충이 필요하다. 비타민D의 급원 식품은 달걀노른자· 버터·우유 등이 있지만 음식물 섭취만으 로 보충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적당한 야외 활동으로 햇빛을 쐬어 체내 비타민 D가 잘 생성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지 만 최근 야외 활동이 어려워 체내 비타 민D가 결핍되기 쉽다. 비타민D가 결핍 되면 칼슘의 장내 흡수가 제대로 안 돼 골밀도가 감소하면서 성장 장애나 뼈의 변형이 생길 수 있다. 식품으로는 꾸준 히 섭취하기 어려워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키 성장 돕는 황기 추출물 등 복합물 추가로 키 성장을 위한 성장인자나 성장 단백질 생성에 도움을 주는 성분 도 필요하다. ‘황기 추출물 등 복합물 (HT042)’이 대표적이다. 식품의약품안전 처가 국내 최초로 어린이 키 성장에 도 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유일하 게 인정한 성분이다. 실제 국내 만 7~12 세 97명을 대상으로 한 그룹에 HT042 를 3개월 섭취하게 한 결과, 체내 성장 인자결합 단백질 농도가 평균 3091.6ng/ ml에서 3401.9ng/ml로 증가하고 키가 평균 2.25㎝ 자랐다. 반면 미섭취군은 1.92㎝ 자라는 데 그쳤고 성장인자결합 단백질 농도도 의미 있는 변화가 없었 다. 류장훈 기자 jh@joongang.co.kr


B2 건강한 가족

2020년 4월 2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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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자세·균형 바로잡고 복부엉덩이 근육 탱탱하게 코어 근육 운동의 중요성 근육은 나이 들수록 중요해지는 건강 지표다. 세포를 움직이게 해 신체 활동을 원활히 유지하도록 돕는다. 요즘 가장 주목 받는 것은 ‘코어 근육’이다. 신체 중심부 안쪽에 자리 잡고 있어 속 근육으로 불린다. 뼈와 관절을 붙들어 자세와 균형을 잡아주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특별한 기구 없이도 할 수 있는 맨몸 운동이 대부분이라 실내 생활이 잦은 요즘에 시도하기 제격이다. 우리 몸에서 근육이 하는 기능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몸의 에너지를 걷고 달리고 들어 올리는 힘으로 바꿔준다. 주 로 움직임이 눈에 보이는 겉 근육이 하 는 역할이다. 다른 하나는 골격을 붙들어 자세와 균형을 잡아주는 기능이다. 바로 코어 근육의 역할이다. 코어 근육은 코어 (Core·중심)라는 단어 뜻 그대로 몸의 중 심을 잡아주는 복부나 엉덩이, 등, 골반에 있는 근육을 말한다. 뼈와 가까운 심부에 위치해 드러나지 않지만 일상생활이나 운 동을 할 때 뼈나 관절의 안정성을 도모한 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형외과 장해동 교수는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현 대인은 코어 근육이 약해지기 쉽다”며 “ 코어 근육이 약한 사람은 허리가 삐끗하 는 요추 염좌와 허리 통증이 자주 발생한 다”고 말했다. 직장인 김정민(41)씨는 평소에 “자세가 이상하다”는 얘길 자주 듣는 편이다. 등 이 구부정한 데다 유난히 배를 내밀고 서 있는 적이 많아서다. 걸을 땐 엉덩이를 좌 우로 씰룩거리는 습관도 있다. 이를 개선 하고자 최근 운동을 시작했으나 한쪽 다 리를 들고 서서 균형 잡는 기초 자세부터 잘 되지 않았다. 그는 트레이너로부터 “몸 의 중심을 잡아주는 코어 근육이 부실해 나타난 결과”라는 소리를 들었다. 코어 근육 약하면 요추 염좌, 허리 통증

코어 근육이 약하면 자세가 불안정해 지고 힘이 고르게 전달되지 않아 통증을 유발하기 쉽다. 반대로 코어 근육이 튼튼 하면 척추 디스크에 직접 가해지는 부담 이 적어 디스크의 퇴행을 지연시킬 수 있 다. 자세 유지나 균형 잡는 능력이 발달 해 낙상과 근골격계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폐나 심장, 소화기 등 주요 한 내부 장기는 코어 근육의 보호를 받는 다. 코어 근육이 강할수록 장기의 기능을 보존하는 데 유리하다. 코어 근육은 다이 어트의 강력한 아군이기도 하다. 차움 신 경근골격센터 김덕영(재활의학과) 교수는 “코어 근육은 근육의 크기가 커 운동할 때 칼로리 소모가 많은 편”이라며 “음식 을 먹어도 근육에서 많이 흡수하기 때문 에 지방 전환이 적어 요요현상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구부정하거나 좌우 균형 이 깨져 자세가 나쁜 사람 ▶퇴행성 척 추·관절 질환자이거나 가족력이 있는 사 람 ▶비만·대사증후군 등 성인병을 앓고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 ▶골프·테니 스·야구·농구·마라톤 등 다양한 사회체육 활동을 즐기는 사람은 코어 근육 운동을 꾸준히 할 것을 권한다. 코어 근육 운동을 할 땐 몸 상태에 맞 는 운동법과 강도를 선택해야 탈이 없다. 현재 허리 통증이 없고 건강관리가 목적 이라면 대부분 가능하다. 그러나 척추 질

환자라면 고려할 사항이 많다. 김 교수는 “무작정 운동을 시작하지 말고 본인 상태 에 맞는 운동의 종류와 강도를 정하기 위 해 척추 X선 검사와 체성분·근력·균형·보 행·심폐 기능 검사 등 사전 평가를 받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척추 디스크가 심하거나 급성 통 증이 있는 상태에선 안 하는 편이 낫다. 한림대성심병원 척추센터 오재근(신경외 과) 교수는 “평소에 운동을 잘 하지 않 는 사람이 척추 질환 진단을 받고 운동 을 강행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통 증이 유발되지 않는 범위에서 운동 강도 를 서서히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만성 질환을 한두 개쯤 앓고 있는 노년층도 마 찬가지다. 다양한 질환을 이미 진단받고 치료 중일 가능성이 크므로 환자의 병력 이나 기존 근육량에 맞춰 운동해야 부작 용이 없다. 코어 근육 운동의 대명사는 플랭크다. 엎드린 자세에서 팔꿈치를 땅에 대고 머 리부터 뒤꿈치까지 일자를 유지하는 운 동법이다. 허벅지가 무릎과 수평이 될 때 까지 앉았다 일어섰다 하는 스쿼트와 한 쪽 발을 앞으로 내디디며 무릎을 굽히면 서 몸을 낮추는 런지, 똑바로 누워 무릎 을 A자로 세운 상태에서 골반을 들어 올 리는 브릿지 등도 코어 근육을 기를 수 있는 운동법이다. 운동 때 칼로리 많이 써 요요현상 줄어 일반인이라면 이런 운동을 고루 하고 버티는 시간과 횟수를 늘리며 운동 강도 를 키워 나간다. 척추 질환자는 질환의 종류에 따라 운동해야 할 부위가 달라지 곤 한다. 예컨대 요추 추간판탈출증의 경 우 초기엔 약한 강도의 플랭크나 브릿지 운동으로 복근과 엉덩이 근육을 단련한 후 허리를 늘리고 펴주는 맥켄지 운동 등 으로 요추 기립근을 강화해야 한다. 그러

나 협착증이 있다면 복근을 충분히 단련 해 증상이 완화된 뒤 허리·엉덩이 근육 강화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코어 근육 운동을 할 땐 적절한 휴식 과 스트레칭이 필수다. 근육의 피로를 방 지할 수 있는 데다 근육의 수축·이완 작

용을 높여 근육 생성의 효율성이 커진다. 코어 근육 운동 스케줄은 주 2~3회, 1회 2시간 이내, 유산소·무산소 운동을 병행 하는 식으로 짤 것을 추천한다. 김선영 기자 kim.suny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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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 2020년 4월 건강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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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2020년 가족 4월 1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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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13일 월요일

바이러스·미세먼지·세균 어떻게 잡을까요  맞통풍·물걸레질·소독 하세요 바이러스·미세먼지·세균 어떻게 잡을까요  맞통풍·물걸레질·소독 하세요 건강 건강지키는 지키는집집안안환경 환경

질환 등 미세먼지에 민감한 가족이 있을 질환 등 미세먼지에 민감한 가족이 땐 아예 사용하지 않는 편이 낫다. 환경 땐 아예 사용하지 않는 편이 낫다 황사·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꽃가루 부에서 보고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황사·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꽃가루 부에서 보고한 실험 담 결과에 따르 가 날리는 봄철엔 실내 생활이 늘어난 배 2개비를 태웠을 때 초미세먼지 농도 가 날리는 봄철엔 실내 생활이 늘어난 배 2개비를 태웠을 때 초미세먼지 다. 요즘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장 는 다중이용시설 권고 기준(70㎍/㎥)의 다. 요즘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장 는 다중이용시설 권고 기준(70㎍ 기화하면서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최대 20배까지 치솟는다. 더욱이 담배 기화하면서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최대 20배까지 치솟는다. 더욱이 늘었다. 그렇다고 실내가 항상 안전한 연기는 실내 환경에 흡착됐다가 재방출 늘었다. 그렇다고 실내가 항상 안전한 연기는 실내 환경에 흡착됐다가 건 아니다. 밖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와 돼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실내에선 건 아니다. 밖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와 돼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실 요리·흡연으로 발생한 실내 미세먼지, 반드시 금연한다. 요리·흡연으로 실내 미세먼지, 반드시 금연한다. 집 안 곳곳에 퍼져발생한 있는 유해 세균과 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집 안 곳곳에 퍼져 있는 유해 세균과 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러스가 건강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 19)의 확산으로 일상 소독이 중요해졌 감염증( 이러스가 건강의 걸림돌이 될 수매우 있다. 19)의 확산으로 일상침 소독이 중 특히 미세먼지는 입자의 크기가 다.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미세 특히코와 미세먼지는 입자의 크기가 매우 바이러스는 감염된 작아서 기도를 거쳐 기도 깊숙한 방울(비말)에 다. 접촉하거나 비말이 묻은 사람의 미 폐포에 쉽다.거쳐 크기가 작을수 물건을 손으로방울(비말)에 만졌을 때 감염되기 쉽 비말이 작아서도달하기 코와 기도를 기도 깊숙한 접촉하거나 록 폐포를 직접 통과한 뒤크기가 혈액을 통해 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물체의만졌을 표면에 때 감염되 폐포에 도달하기 쉽다. 작을수 물건을 손으로 전신을 순환할 수 있다. 그러면 몸에선 서 며칠간 생존 가능한 것으로 보고된 록 폐포를 직접 통과한 뒤 혈액을 통해 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물체의 염증 반응이 일어나 알레르기성 질환이 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정 것으로 전신을 순환할 수 있다. 그러면 몸에선 서 며칠간 생존 최근 가능한 나 기관지염, 천식을 유발하고 기저질환 례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 염증 반응이 일어나 알레르기성 질환이 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최 이 악화한다.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를 확산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등으로 습도를 유지한다. 오 교수는 “가 해 일상 속 소독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나 기관지염, 천식을 유발하고 기저질환 례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이세원 교수는 “실내에서 발생하는 미 포집된 먼지가 필터를 막으면 공기 정화 습기를 제대로 청소하지 않으면 세균 증 강조했다. 이 악화한다.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를 확산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등으로 습도를 유지한다. 오 교수는 “가 해 일상 속 소독을 생활화해야 한 세먼지가 많은 데다 세균과 휘발성 유기 하루 세 번 이상 자연 환기 능력이 떨어지므로 필터는 반드시 주기 식의 온상이 될 우려가 있다”며 “가습기 가정 소독을 할 땐 환기를 위해 창문 이세원 교수는 “실내에서 발생하는 미 포집된 먼지가 필터를 막으면 공기 정화 습기를 제대로 청소하지 않으면 세균 증 강조했다. 물질, 알레르기 유발 물질 등이 많아 실 습도는 항상 40~60% 유지 적으로 점검·교체한다. 를 청결히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 을 열고 보건용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세먼지가 많은 데다 세균과 휘발성 유기 하루 세 번 이상 자연 환기 능력이 떨어지므로 반드시 주기 가정 소독을 땐만 환기를 위해 식의 온상이 될 우려가 있다”며 내 공기가 바깥보다 항상 더 깨끗하다고 가정에서 가스레인지, 전기필터는 그릴오븐 다.“가습기 소독하는 동안 얼굴과 눈은할 절대 다”고 설명했다. 물에 가정용 락스 타 소독 물질, 알레르기 유발 물질 등이 많아 실 습도는 항상 40~60% 유지 적으로 점검·교체한다. 을 열고락스 보건용 마스크와 장갑을 를 청결히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 볼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을 사용해 조리를 할 때 공기의 질이 급 지지 않는다. 가정용 등 소독제를 청소도 실내 환경 개선에 한몫한다. 내 공기가 바깥보다 항상 더 깨끗하다고 가정에서 가스레인지, 전기 그릴오븐 다. 소독하는 다”고 설명했다. 쓴다. 헤파 물에 희석해 천(타월)에 격히 나빠진다. 주방의 레인지 후드나 적신동안 다음 얼굴과 손잡 눈은 절 가정에선 주로 진공청소기를 물에 가정용 락스 타 소독 볼 수저녁, 없다”고 을 사용해 조리를 할환기가 때 공기의 급장착되지 지지팔걸이, 않는다. 가정용 락스 등 소 늦은 새벽엔경고했다. 창문 열지 말아야 청소도 실내 환경쓰면 개선에 환기 팬을 켜면 국소적으로 돼 질이 이나 난간, 문고리, 콘센트, 스위 필터가 않은 청소기를 다 한몫한다. 실내 환경을 개선하려면 전문가들은 공 오염 물질이 안에 확산하는 줄 후드나 치 등 사람 물건천(타월)에 표면을 하 적신 다음 량의 미세먼지가 순간적으로 퍼질 수 있 쓴다. 격히 집 나빠진다. 주방의것을 레인지 물에많은 희석해 가정에선 주로 진공청소기를 헤파접촉이 기 질저녁, 관리에 나서고 소독을 일 수 있다. 공기청정기를환기가 루 1회 이상 10여 분 후 콘센트 다. 바닥에 가라앉은 먼지를 않은 다시 날리 늦은 새벽엔 창문일상에서 열지 말아야 환기요리 팬을도중에 켜면 국소적으로 돼 필터가 이나그런 난간,다음 문고리, 팔걸이, 장착되지 청소기를 쓰면 다 닦는다. 생활화하라고 주문한다. 공기 질 관리 공 곧바로 오염 사용하면 기름집 입자가 막 것을 깨끗한 다시 닦아낸 게 할줄 가능성이 청소기를 사용한 퍼질 실내 환경을 개선하려면 전문가들은 물질이 안에필터를 확산하는 치 등천으로 사람 접촉이 많은 물건 표면 량의 크다. 미세먼지가 순간적으로 수물을 있 적신 의 기본은 주기적인 환기다. 바깥 공기 아 필터 수명이 단축되고 냄새가 밸 수 다. 키보드나 책상, 의자, 전화와 같이 재 다음 10여 후 즉시 물걸레 청소를 해야 하는 이유 기 질 관리에 나서고 일상에서 소독을 일 수 있다. 요리 도중에 공기청정기를 다. 바닥에 가라앉은 먼지를 다시 날리 루 1회 이상 닦는다. 그런 가 나쁘다고 해서 환기를 전혀 하지 않으 있다. 따라서 요리를 시작할 때부터 창 다. 바닥은 물론 천장·장식품·가구·전자 택근무 시 자주 접촉하는 물건과 수도꼭 생활화하라고 주문한다. 공기 질 관리 곧바로 사용하면 기름 입자가 필터를 막 게 할 가능성이 크다. 청소기를 사용한 깨끗한 물을 적신 천으로 다시 면 실내에는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포 문을 열고 충분히 환기한 다음 공기청 제품의 상단 부분도 꼼꼼히 물걸레질하 지, 문 손잡이, 변기 덮개, 욕조 등 화장실 의 기본은 주기적인 환기다. 바깥 공기 아 필터 수명이 단축되고 냄새가 밸 수 후 즉시 물걸레 청소를 해야 하는 이유 다. 키보드나 책상, 의자, 전화와 같 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 라돈 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실내 공기 개선에 는 게 좋다. 도 소독 대상이다. 침대 시트나 베개 덮 가 나쁘다고 해서 환기를 전혀 하지 않으 있다. 따라서 요리를 시작할 때부터 창 다. 바닥은 물론 천장·장식품·가구·전자 택근무 시 자주 접촉하는 물건과 등이 축적돼 공기 질이 나빠진다. 최소 효율적이다. 주방 환풍기 역시 주기적인 개, 담요도 평소보다 자주 세탁한다. 소 면 실내에는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포 문을 열고 충분히 환기한 다음 공기청 지, 문 손잡이, 변기 덮개, 욕조 등 제품의 상단 부분도 꼼꼼히 물걸레질하 공기청정기·환풍기·가습기 늘 깨끗이 하루 세 번 이상 대기 오염 물질이 정체 환기를 해야 한다. 환기 후엔 0.3㎛ 이상 청소가 필수다. 독 도구는 가능한 일회용 혹은 전용을 름알데히드, 유기화합물, 라돈크기의 먼지 입자를 제거하는 헤파필터 사용하는조절하는 것이 실내 공기 미세먼지와 개선에 는유해 대상이다. 게 좋다. 물질의 발생 자체를 줄 사용하고 소독도 된 늦은 저녁과휘발성 새벽 시간대를 피해 자 실내정기를 습도를 적절하게 것도 후소독 발생한 폐기물은 침대 전용 시트나 베 등이 축적돼 질이이때 나빠진다. 최소가 장착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 좋다. 실내 환경을 효율적이다. 주방 환풍기 역시 개, 담요도 평소보다 자주 세탁한 이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실내에서 촛 봉투에 넣어 처리한다. 연 환기를 하는공기 게 좋다. 실내로 들 쾌적하게 만든다. 실내 습 주기적인 소독이 끝나면 공기청정기·환풍기·가습기 늘 깨끗이 하루공기가 세 번 밖으로 이상 대기 오염 물질이 정체대전을지대병원 환기를 해야 가정의학과 한다. 환기 후엔 0.3㎛ 청소가 미세먼지 필수다. 농도는 높아지 불을 켜거나 독 도구는 일회용 향을 피우면 미세먼지 농 어온 빠져나갈 수 있도록 오한진 교 이상 도가 낮을수록 손을 비누와 물로 깨끗이 가능한 씻고 샤워 후 혹은 미세먼지와 유해 발생옷을 자체를 줄 사용하고 된 늦은창도 저녁과 새벽 시간대를 피해 자수는크기의 입자를 제거하는 헤파필터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것도 후 발생한 기자 폐기물은 높아질 수 있어 사용 후 물질의 충분히 환 맞은편 열어 맞통풍 환기를 한다. “필터 먼지 청소를 게을리하면 오히려 므로 습도를 40~60%로 유지한다.조절하는 가습 도가 갈아입는 게 좋다. 소독김선영 기해야 알레르기 비염이나 호흡기 실내에서 촛kim.sunyeong@joongang.co.kr 농도가 높은 이때 날에도 자연 들실내가환경 오염을 악화하거나 바이러스 기를 사용하거나 실내에서 빨래 만든다. 말리기 실내 이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연미세먼지 환기를 하는 게 좋다. 실내로 장착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 좋다.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습한다. 봉투에 넣어 처리한다.  소독이

어온 공기가 밖으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대전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 맞은편 창도 열어 맞통풍 환기를 한다. 수는 “필터 청소를 게을리하면 오히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도 자연 실내 환경 오염을 악화하거나 바이러스 기고 이영선 고대구로병원 간센터 교수

도가 낮을수록 미세먼지 농도는 높아지 므로 습도를 40~60%로 유지한다. 가습 기를 사용하거나 실내에서 빨래 말리기

불을 켜거나 향을 피우면 미세먼지 농 도가 높아질 수 있어 사용 후 충분히 환 기해야 한다. 알레르기 비염이나 호흡기

손을 비누와 물로 깨끗이 씻고 샤 김선 옷을 갈아입는 게 좋다.

kim.sunyeong@joongan

알짜 정보

사회적 줄이면 간 어떡하나 기고 이영선거리두기에 고대구로병원 간센터활동량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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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

simkyo@joongan


HEALTH

코로나 감염 20% 입원 필요 발생 속도잘 관리해야

B4 종합

2020년 4월 2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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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감염 20% 입원 필요  발생 속도 잘 관리해야 황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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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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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진예방센터장

100년 만에 찾아온 세기적 역병(疫 病)이 봄꽃의 향연을 밀어내는 잔인 한 4월이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Pandemic·팬데믹)은 지구촌 성장 열 차를 후진시키며 전례 없는 경기 불황 을 예고하는가 하면, 베이징과 뉴델리 의 하늘을 눈부신 파란색으로 되돌려 놓는 아이러니를 연출하고 있다. 경제 성장과 청정한 지구가 한배를 타 기 어렵듯 코로나19 대책도 경제 활성화 와 생명 수호 중 한쪽에 우선권이 주어 져야 하는 상황이다. 신종 바이러스의 영악한 본질과 21세기 첨단 의료 장비가 합심해 인간의 욕망과 도덕성을 시험하 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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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세계보건기구(W HO)가 지난 달 11일 코로나19 팬데믹을 선언했다 는 것은 지금은 어떤 노력을 기울이더 라도 전염병 확산을 막기 힘들다는 고 백이라 할 수 있다. 또 대유행 공포에 서 벗어나게 해준다는 ‘집단 면역(Herd Immunity)’에 필요한 인구수는 바이러 스 종류에 따른 재생산 지수를 통해 도 출되는 객관적 수치다. 인간의 희망에 따라 증감시킬 수 없다. 코로나19는 환 자 한 명이 평균 2.5명을 감염시키니 집 단 면역은 ‘(2.5-1/2.5)×100(%)’이라는 계산에 의해 인구의 60%가 걸려야 얻을 수 있다. 즉, 국내는 3000만 명, 세계적 으로는 45억 명이 감염돼야 집단 면역 을 가진 사회가 된다. 지금의 대유행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다. 신종 바이러스의 본질이 이러니 유행 초기에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선포하면 서 호기롭게 조기 승리를 외친 정상들 은 모두 민망한 상황에 처했다. 대표적 인 예가 영국의 존슨 총리다. 그는 지난 달 14일 집단 면역 운운하며 “사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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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폐렴과 판이한 경우 많아 집단 면역은 인구 60% 걸려야 가능

에크모 등 첨단 의료장비 활용 환자 상태 따라 맞춤형 처방 중요 대유행 종식 전 백신 개발 어려워 스페인 독감처럼 공존법 찾아야

사람을 더 많이 잃겠지만 일상을 유지 하라”고 발표했다가 며칠 뒤 외출 금지 와 상점 폐쇄를 지시한 것은 물론 황태 자와 본인의 감염 사실까지 밝히는 처 지가 됐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도 “부 활절(4월 12일)부터는 경제 활동을 정 상화하고 싶다”는 의견을 냈다가 이틀 만에 미국의 확진자 수가 세계 1위가 되 면서 체면을 구겼다. 사실 25억~40억 년 전부터 지구촌에 정착해 온 바이러스의 존재감을 인지하 면 신종 바이러스를 단기간에 박멸하겠 다는 호모 사피엔스의 외침은 무모하고 공허해 보인다. 역사적으로 인류가 바 이러스의 존재를 감지한 것은 19세기 말

이며 형태를 알게 된 시기도 전자현미경 이 개발된 20세기 이후다. 따라서 지금 의 팬데믹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려 면 무엇보다 ‘겸허한’ 마음으로 바이러 스의 정체를 파악하고 피해를 줄이면서 공존하는 법을 찾아야 한다. 코로나19는 ‘제2의 사스(SARSCoV-2)’로 명명될 만큼 2002년 사스 (SARS-CoV)와 외형이 닮았다. 하지만 치사율을 낮추고 전염력을 대폭 강화한 낯설고 영악한 모습으로 노약자를 집중 적으로 공략한다. 실제 코로나19가 보 여주는 행태는 1918년부터 2년간 세계 적 대유행을 일으킨 스페인 독감과 닮 았다. 당시 원인 바이러스(인플루엔자 H1N1)는 5억 명 이상의 감염자와 2000 만~5000만 명의 사망자를 내고 나서야 치사율을 0.1%로 낮춘 상태로 지금까지 인류와 공존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100 년 전과 비교할 수 없이 발달한 초고속 교통망, 지역별 봉쇄 조치, 여름철 활동 성 약화 가능성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가 내년 봄까지 유행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코로나19를 제어할 효과적인 백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南

36년생 마음을 사랑 으로 채우자. 48년생 삶을 감사의 마음으 로 살자. 60년생 하나 라도 더 챙겨 주고 싶 은 마음. 72년생 미우 나 고우나 배우자가 최 고. 84년생 부모님에 게 효도. 96년생 사랑 은 달콤하고 쓰다.

37년생 티끌 모여서 태산 되는 법. 49년생 좋은 일에는 사람이 많아야 한다. 61년생 한 사람이라도 모으 고 하나라도 챙겨야 한다. 73년생 혈육의 따듯한 정이 활짝 필 듯. 85년생 우리는 하 나. 팀으로 뭉쳐라.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38년생 어느 길로 가 도 목적지에 도달할 듯. 50년생 좋은 것이 좋은 것. 62년생 목적 달성하고 성취감을 맛 볼 듯. 74년생 좋은 사 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듯. 86년생 부부 동반으로 외출, 미혼 은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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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나 치료제는 정치인이나 해당 업계 의 장밋빛 전망과 달리 희망적이지 않 다. 코로나19는 에이즈처럼 변이가 심한 RNA 바이러스라 대유행 종식 전에 백 신이 출시되기는 어렵다. 신약 개발도 요 원하며 기존의 다른 바이러스 치료제 중 에서 효과적인 약을 찾는 일도 쉽지 않 아 보인다. 그나마 감염자 중 80%가 경 증이라는 사실이 다소 위로를 준다. 하 지만 이 말은 뒤집어 생각하면 폐렴 치 료가 필요한 환자가 20%는 되는 셈이다. 게다가 코로나19가 초래하는 폐렴 증 상은 기존의 폐렴과 판이한 경우가 많 아 진료현장을 당황스럽게 한다. 예컨대 폐 CT 검사상 심한 폐렴처럼 보이는데 실제 환자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가 하 면, 아침에 심해 보이지 않던 환자가 반 나절도 안돼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중환 으로 급속히 진행하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 기댈 수 있는 유 일한 치료법은 중증으로 진행된 환자의 위기 상황을 지켜주는 집중 치료다. 폐 렴이 악화하면 신속하게 인공호흡기를 걸어주고, 심장 기능이 떨어지면 혈액을 체외 순환시켜주는 에크모를 돌려줘야

오늘의 운세 4월 4일 토요일 (음력 3월 12일)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 길방 : 北

한다. 하지만 이 모든 치료가 첨단 장비 를 활용해 수시로 환자 상태에 따라 맞 춤형 조작을 해야 하다 보니 숙련된 의 료진이 필요하다. 혹여 한꺼번에 중환자 가 발생하기라도 하면 모든 환자가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는 불가능하다. 실 제 외국보다 상황이 양호한 국내에서도 유독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던 경북 이나 대구 등지에서 사망률이 높다. 경제 살리기, 생명 존중 두 개의 칼날

예를 들어 집단 면역이 생길 때까지 폐 렴 환자가 3만 명 발생한다고 가정해 보 자. 하루 300명씩 100일간 발생하는 식 으로 자연 상태로 방치할 경우 중환자 실 부족 등으로 사망자는 폭증하지만 이른 시일에 경제 활동은 정상화될 것 이다. 반면 휴교, 집회 금지, 대중교통 제 한 등의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지속 해 폐렴 환자가 하루에 80명 수준으로 1년 내내 발생한다면 코로나19 희생자 는 최소한으로 막을 수 있다. 물론 경제 침체는 받아들여야 한다. 경제 활성화 를 우선순위에 뒀던 영국은 첫 번째 방 법을 선택했다가 26만 명의 사망자 발생 위험이 제기되면서 화급히 사망자를 2 만 명까지 줄일 수 있다는 두 번째 방법 으로 정책을 선회했다. 과연 국가 경제와 국민의 생명권이 라는 두 개의 칼날 위에서 세계 각국은, 또 우리 정부는 어떤 저울질을 하며 사 회적 거리 두기 출구 전략을 펼칠 수 있 을까. 코로나19의 위세가 꺾이는 날까지 역사적으로 진행되는 각국의 팬데믹 대 처 상황을 관찰해볼 일이다.

황세희 서울대 의대 졸업 후 서울대병원에서 인턴·레지던트·전임의 과정을 수료했다. 서울 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 국 MIT에서 연수했다. 1994년부터 16년간 중 앙일보 의학전문기자로 활동하면서 ‘황세희 박사에게 물어보세요’ ‘황세희의 남자 읽기’ 등 칼럼을 연재했다.

글 조규문(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자료제공 점&예언(www.esazu.com) 전화 서울 766-1818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39년생 팔은 안으로 굽고 피는 물보다 진 한 법. 51년생 먼 친척 보다 이웃이 낫다. 63 년생 초대받거나 모임 이 생길 수도. 75년생 문화공연을 관람하거 나 쇼핑을 하자. 87년 생 취미생활이나 여가 생활 즐기기.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南

40년생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은 금물. 52년생 이거나 저거나 거기서 거기. 64년생 사람이 사는 것은 다 비슷한 법. 76년생 형 식에 얽매이지 말고 형 편에 맞출 것. 88년생 유행과 개성을 적절하 게 조화.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西

41년생 받기보다 베풀 며 사는 하루. 53년생 오전보다 오후가 좋을 듯. 65년생 돈을 써야 할 곳에 아끼지 말고 쓸 것. 77년생 서로 도 울 것은 돕고 사는 것 이 인지상정. 89년생 바꿀 것은 바꾸고 새 롭게 할 것.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東

30년생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42년 생 나이 들수록 덕을 베풀어야 한다. 54년 생 받은 것이 있다면 줘야 한다. 66년생 오 는 정, 가는 정. 78년생 소중한 순간은 사진 찍자. 90년생 교통체 증. 일찍 출발.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北

31년생 정에 끌려가지 말 것. 43년생 지난 일 에 집착하지 말 것. 55 년생 무자녀 상팔자 란 말을 상기. 67년생 내 일 아니면 간섭하지 말 것. 79년생 외출자 제 하고 집에서 휴식. 91년생 충동적인 언행 조심.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

32년생 먹을 복이 생 길 듯. 44년생 선물 받 거나 대접받을 듯. 56 년생 성공적인 결실을 거둘 듯. 68년생 집안 일은 힘과 마음을 모 아서. 80년생 멀리서 찾지 말고 가까이서. 92년생 친구와 아름 다운 우정 만들기.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南

33년생 명분과 실리 모두 챙길 듯. 45년생 집안에 행복의 향기가 필 듯. 57년생 사는 맛 이 나는 하루. 69년생 정신적으로 풍성한 하 루 될 듯. 81년생 몸은 피곤해도 마음은 행 복. 93년생 너와 함께 해서 행복.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東

34년생 시대에 뒤떨어 져도 괜찮다. 46년생 부담 갖지 말고 편안 하게 생각. 58년생 사 람 많은 곳에 가지 말 라. 70년생 부부싸움 은 칼로 물 베기. 82년 생 불필요한 외출, 만 남 자제. 94년생 우정 에 집착하지 말라.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西

35년생 현실은 내 마 음 같지 않을 듯. 47년 생 힘쓰는 일 하지 말 것. 59년생 내 몫을 잘 챙겨라. 71년생 져주 는 것이 이기는 것. 83 년생 작은 것 아끼려 다 큰 것 잃지 말라. 95 년생 웃는 이성에게 착각 말라.

4월 5일 일요일 (음력 3월 13일)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西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이해심 길방 : 南

36년생 낙천적으로 살자. 48년생 칭찬과 덕담 아끼지 말 것. 60 년생 받은 것이 있으면 줘야 한다. 72년생 서 로 돕고 사는 것이 인 지상정. 84년생 부모 님께 효도하자. 96년 생 연상의 이성에게 마음이 끌릴 수도.

37년생 넓은 마음을 갖고 이해할 것. 49년 생 시대의 흐름에 따 라 살기가 쉽지 않다. 61년생 할까 말까. 갈 까 말까로 고민할 수 도. 73년생 밖의 일 접 어 두고 가족과 함께. 85년생 일하지 말고 편안히 놀자.

제680호 40판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東

38년생 집안 자랑, 자 녀 자랑 마음껏 하자. 50년생 집안에 사람 이 북적대고 사는 맛 날 듯. 62년생 가화만 사성. 가족 화목이 행 복의 원천. 74년생 다 다익선. 많을수록 좋 다. 86년생 좋은 사람 들과 좋은 시간.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南

39년생 조금 부족한 것이 있어도 만족할 것. 51년생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는 법. 63년 생 사람이 사는 것은 다 비슷하다. 75년생 이거나 저거나 거기서 거기. 87년생 내가 하 면 로맨스, 남이 하면 스캔들이다.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포용심 길방 : 西

40년생 좋지도 않고 싫지도 않을 듯. 52년 생 먹을 것은 없고 버 리기엔 아까울 듯. 64 년생 주는 정, 받는 정 이 사람 사는 정. 76년 생 사사로운 것에 마 음 상하지 말 것. 88년 생 역지사지.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北

41년생 나이 들면 여기 저기 쑤시고 아픈 법. 53년생 직접 하기보단 적임자에게 맡겨라. 65년생 입술이 없으 면 이가 시린 법. 77년 생 오른손이 하는 것 을 왼손이 모르게 하 라. 89년생 예가 아니 면 행하지 말라.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西

30년생 자녀 낳고 키 운 보람 맛볼 듯. 42년 생 좋은 사람과 즐거 운 시간. 54년생 반가 운 만남이나 소식. 66 년생 사는 맛이 나는 하루. 78년생 집안에 행복의 향기가 진동. 90년생 삶이 행복으 로 채색될 듯.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열정 길방 : 北

31년생 하나라도 더 챙겨 주고 싶은 마음. 43년생 열정 줄이고 일을 줄일 것. 55년생 나서거나 간섭하지 말 라. 67년생 말 아끼고 지갑 열어라. 79년생 상대방 말을 경청. 91 년생 돈을 써야 할 일 이 생길 듯.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만남 길방 : 東

32년생 집안에 웃음 소리가 진동할 듯. 44 년생 삶이 환희로 빛 날 듯. 56년생 효도 받 거나 선물 받음. 68년 생 초대하거나 초대받 을 듯. 80년생 부부동 반으로 외출이나 가 족 나들이. 92년생 유 쾌. 상쾌. 통쾌.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33년생 기분 좋은 지 출할 듯. 45년생 몸은 피곤해도 마음은 행 복. 57년생 새 물건을 가질 수도. 69년생 경 사가 생기거나 유익한 일 생길 듯. 81년생 취 미나 여가생활 즐기 자. 93년생 선물 하거 나 선물 받자.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열정 길방 : 南

34년생 굿이나 보고 떡만 먹자. 46년생 나 이 생각하고 몸도 생 각. 58년생 집안일을 진두지휘. 70년생 할 일은 미루지 말라. 82 년생 약속이 겹치거나 사람 만날 일 생길 듯. 94년생 좀 더 가까운 사이로 발전.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 길방 : 東

35년생 남보다 내 혈 육이 좋은 것. 47년생 사람이나 물건이 마음 에 들 수도. 59년생 보 이는 것과 실체는 다 를 수도. 71년생 배우 자에게 애정 표현. 83 년생 받기보다 주는 하루. 95년생 사랑은 알다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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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2020년 3월 30일 월요일

건강한 가족

2020년 4월 24일 금요일

B5

탄산음료 마시고, 냉면 먹고 3분 내 양치질하면 역효과 올바른 이 닦기

건강한 사람의 입속에는 1억 마리 이상의 세균이 산다. 어둡고 습한 환경에 수시로 먹이까지 공급되는 입속은 세균이 서식하기에 좋다. 치아와 잇몸 경계 부위에 달라

붙어 빠르게 번식한 입속 세균은 구강 건강을 위협한다. 단단했던 치아가 썩고 잇몸은 부어올라 피가 난다. 결국 충치나 잇몸병으로 치아를 뽑아야 한다. 입안을 점령한 입속 세균은 잇몸 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퍼진다. 심장병·당뇨병·암·치매 위험까지 높인다. 입속 세균을 잘 관리하는 것이 건강관리의 첫걸음이다. 권선미 기자 kwon.sunmi@joongang.co.kr

구강 건강관리의 기본은 양치질이다. 치아 표면은 물론 잇몸·혀 등 입안 곳곳 에서 자라는 입속 세균이 일정 수준 이 상 늘어나지 않도록 매일 칫솔로 문질 러 제거한다. 충치·잇몸병을 유발하는 뮤탄스균·진지발리스균 같은 입속 세 균은 형성된 지 네 시간 정도 지나면 끈 끈한 막이 만들어져 플라크(치태)를 형 성한다. 이 상태로 24시간이 지나면 단 단하게 굳어 치석이 된다. 경희대병원 치주과 임현창 교수는 “타고난 자신의 치아·잇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꼼 꼼하고 올바른 양치질로 입속 세균의 총량을 줄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강산성 식음료 먹고 양치질 땐

구강 청결제는 이 닦고 30분 뒤 사용

치아 겉 부분 법랑질 손상 가속

잘못된 양치질은 오히려 치아·잇몸 건 강을 갉아먹는다. 대표적인 것이 양치 질 직후 가글이다. 구강 청결제 그 자체 는 충치·잇몸병의 원인을 유발하는 입 속 세균의 총량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 다. 입안에 머금고 있다가 뱉으면 치아 와 치아 사이 틈이나 치아와 잇몸의 경 계 부위처럼 칫솔이 잘 닿지 않는 부위 까지 간편하게 살균한다. 문제는 치아 변색이다. 양치질 후 입안을 물로 헹궈 도 치아 표면에 남은 치약의 계면활성 제 성분이 일부 구강 청결제 속 세틸피 리디늄염화물수화물(CPC) 성분과 결 합해 화학적 반응을 일으킨다. 결국 하 얀 치아의 색이 누렇게 변한다. 치아를 지키면서 구강 청결제의 살균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양치질 후 30분 정도 시 차를 두는 것이 필요하다. 양치질에도 최적의 타이밍이 있다. 콜라·사이다 같은 탄산음료나 오렌지

충치균 침입 막는 힘 약화 초래

주스, 커피, 냉면처럼 산이 강한 음식을 먹었을 때는 양치질 시점에 특히 주의 한다. 충치가 걱정돼 3분 내 양치질을 하면 오히려 치아 겉 부분인 법랑질 손 상이 가속한다. 산에 노출되면 매끈했 던 치아 표면이 중간에 구멍이 뚫린 것 처럼 거칠게 변하면서 치아가 부식된 다. 삼성서울병원 치주과 양승민 교수 는 “치아 표면을 닦아내는 치약의 연마 제가 치아에 추가로 부담을 주면서 더 많이 부식된다”고 말했다. 치아의 가장 겉 부분인 법랑질이 얇 아져 충치에 견디는 힘도 약해진다. 경 희대병원 소아치과 박재홍 교수팀이 콜 라·사이다처럼 산성도 높은 음료에 치

아를 한 시간 동안 노출한 다음 양치질 시점에 따라 치아 표면의 변화를 살폈 다. 한 그룹은 곧바로 양치질했고, 다른 그룹은 타액(침)에 30분 정도 중화한 다음 양치질을 했다. 그 결과 곧바로 양 치질했을 때보다는 30분 후 양치질하 는 것이 치아 법랑질 손상이 덜했다. 20세부턴 하루 한 번은 꼼꼼히 양치

치아를 닦는 방법도 중요하다. 양치질 을 제대로 하는 것은 의외로 어렵다. 치 약으로 거품을 내 빡빡 닦는다고 입속 세균이 없어지지 않는다. 치아 결을 따 라 위아래로 쓸어내리면서 구석구석 닦아야 한다. 일반 칫솔로는 닿지 않는

류장훈 기자의 노트북

이 약 아세요? 보령제약 ‘듀카로’

간암 환자의 희망 고문이 된 1차 치료제 간암의 5년 상대 생존율은 35.6%에 그친 다. 전체 암 생존율(약 70%)의 절반 수준 이다. 간은 증상이 거의 없어 병이 많이 진행돼서야 자각 증세가 나타난다. 그래 서 간암은 대부분 3기 이상의 진행된 상 태로 발견된다. 3기 간암 환자의 생존 기 간은 2년 미만에 불과하다. 이처럼 간암은 치료 기간이 짧고, 늦 은 병기에서 발견되는 만큼 1차에서 충 분한 치료 효과를 얻지 못하면 다음 단 계의 치료가 어려운 상태가 되거나 최악 의 경우 사망에 이른다. 또한 간암 환자 는 치료를 지속하기 위해 간 기능이나 전 체적인 몸 상태를 어느 정도 유지해야 하 는 것도 중요하다. 지난 10여 년간 간암 치료를 위한 다 수의 신약 개발 노력이 이어졌음에도 불 구하고 대부분 실패해 치료에 큰 진전 이 없었다. 간암 1차 치료제는 ‘소라페 닙’(이하 성분명)이 유일했다. 그러던 중 2018년, ‘렌바티닙’이라는 약제가 소라

잇몸 사이와 치아 틈새는 치실·치간칫 솔로 이물질을 빼낸다. 20세 이후부터는 치아보다는 잇몸 을 공격하는 입속 세균이 늘어난다. 충 치균에 취약한 어릴 땐 음식물을 먹은 후 여러 번 양치질하는 것이, 잇몸이 약 해지는 20세 이후부터는 하루 한 번이 라도 28개의 영구치를 하나씩 꼼꼼하게 닦는 것이 유리하다. 치아 하나마다 칫 솔로 치아와 잇몸의 경계 부위를 20~30 회 문질러야 플라크를 없앨 수 있다. 이 런 방법으로 양치질하면 10분 이상 걸 린다. 자기 전 양치질도 필요하다. 임현창 교수는 “잠을 자는 동안 타액의 분비량

이 줄어 입속 세균이 폭발적으로 증가 한다”고 말했다. 아침에 일어나면 유독 입 냄새가 심한 이유다. 구강 내 세균 균 형이 깨져 충치·잇몸병 발생 위험도 커 진다. 깨어있는 낮에는 중간에 양치질 로 구강 위생을 관리한다. 하지만 밤에 는 저녁 식사 후 마지막 양치 때부터 그 다음 날 아침까지 8~10시간 이상 무방 비 상태다. 자기 전 양치질을 하지 않았 더니 입속 세균이 평균 30배 이상 증가 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자기 전에 하 는 양치질은 밤새 입속 세균의 증가량 을 줄일 수 있다. 스케일링 같은 치과 검진도 정기적 으로 챙겨야 한다. 양치질로 제거하지 못하는 입속 세균을 없애줘 치아·잇몸 건강을 지켜준다. 원광대병원 치주과 피성희 교수팀이 치과 정기검진 여부에 따라 치아 상실률을 평가했다. 중증 잇 몸병으로 진행하면 치아가 빠진다. 그 결과 치과를 잘 찾지 않는 그룹은 정기 적으로 치과 검진을 받은 그룹에 비해 치아 상실률이 세 배 정도 높았다. 얼음·오징어처럼 단단한 음식을 즐 기는 것도 삼간다. 치아에 강한 압력이 반복적으로 가해져 치아 겉 부분이 미 세하게 깨진다. 그 틈을 통해 치아 신경 이 외부로 노출되면 작은 자극에도 시 린니 증상을 겪는다. 잇몸 약에만 의존 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잇몸 약은 직접 입속 세균을 제거하 지 못한다. 중앙보훈병원 치주과 이동 운 교수는 “잇몸 약은 보조적으로 잇몸 염증을 완화한다”고 말했다. 양치질·스 케일링 등으로 입속 세균을 관리해야 한다.

페닙 이후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간암 1차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지난해 10 월에는 건강보험 급여까지 인정받으면 서 의료진은 간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렌바티닙은 간암 환자에서 임상을 통해 기존 치료제 와 비교해 종양 크기를 줄이는 것을 의미 하는 ‘반응률’이 크게 개선됐다는 것이 입증됐다. 그뿐 아니라 렌바티닙 이후 후 속 치료 시에도 비교군 대비 생존 기간이 더 길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하지만 이처럼 기존 치료제 대비 확실 한 이점을 지닌 새로운 약제가 환자들에 게 실질적인 혜택을 전하는 데는 잘 활 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약제를 사용하다가 질환이 계속 진행되는 경우 2차 약제 투여가 필요한데, 현재 처방 가 능한 2차 치료 약제들이 있음에도 렌바 티닙을 1차로 사용한 경우에는 후속 치 료에 대한 급여가 인정되지 않는다. 현재 국내 허가된 간암 1차 치료제로

는 소라페닙과 렌바티닙 두 가지 옵션이 있다. 이후 2차 치료제로 사용되는 레고 라페닙은 ‘소라페닙에 실패한 환자’에게 만 급여가 인정된다. 결국 렌바티닙의 임 상적 효능이 입증됐음에도 국내에서는 급여가 되는 2차 치료제의 유무에 따라 1차 치료제 선택의 폭이 제한되는 상황 이다. 간암 환자 입장에서는 새롭게 등장 한 치료제가 희망 고문이 되는 셈이다. 한편 해외에서는 렌바티닙 이후 후속 치료로 다양한 약제를 제시하고 있다. 호주의 경우 렌바티닙과 소라페닙 두 약 제 모두 1차 치료 후 2차 치료 시 레고라 페닙을 사용할 수 있게 허가했다. 캐나다 도 렌바티닙 이후 다양한 2차 치료제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일 본도 임상 의사의 의견을 존중해 여러 약 제를 차수와 상관없이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환자에게 1차 치료제 를 결정하는 순간 생명을 건 도박이 되 는 것은 너무 가혹하지 않을까.

혈압·콜레스테롤 잡는 3종 성분이 한 알에 최근 국내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에 보령제약의 ‘듀카로’(사진)가 출시됐다. ‘듀카로’는 세 가지 약 성분을 모 두 담은 3제 복합제다. ARB(앤지오 텐신 수용체 차단제) 계열의 고혈압 치료제 피마사르탄과 CCB(칼슘 채 널 차단제) 계열의 고혈압 치료제 암 로디핀,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치 료제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약이 다. 이들 성분을 알약 하나에 담아 복약 순응도를 높였다. 국내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 시장은 전체 처방 실적이 2018년 31억 원 규모(UBIST 기준)에서 지난해

137억원으로 증가할 만큼 급성장하 고 있다. 듀카로는 임상으로 입증된 효과를 발판으로 현재 지속해서 증 가하고 있는 고혈압·고지혈증 환자에 게 좋은 치료 옵션이 될 전망이다. 고혈압·고지혈증 동반 환자를 대 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 ‘듀카로’ 를 복용한 환자군의 혈압 반응률은 86%, 나쁜(LDL) 콜레스테롤 치료 목표 달성률은 81%에 달했다. 기존 혈압약(피마사르탄)만으로 목표 혈 압에 도달하지 못한 환자의 수축기 혈압 강하 효과도 확인됐다. ‘듀카로’는 30/5/5㎎, 30/5/10㎎, 60/5/5㎎, 60/5/10㎎(피마사르탄/암 로디핀/로수바스타틴) 등 총 4종의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출시 후 지난 2월 1일 건강보험 급여 목록에 등재됐다. 류장훈 기자 jh@joongang.co.kr


B6 종합

2020년 4월 24일 금요일

[유상원 리얼터의 알기 쉬운 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렌트와 소유중 그 비용과 혜택의 차이점은 무엇이 있나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차이가 없습니다. 렌트한다고 부자되기를 포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 가지 종류의 자산관리에 서 부동산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말씀드 리고 싶습니다. 리얼터로서 당연히 렌트 하면 손해라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특 히 캐나다에서는 일가구 일주택 매매시 생기는 차익/이익금에 대한 세금이 전혀 없고 상속세 또한 거의 없는 것을 간과 해서는 안됩니다. 부동산 렌트와 소유의 차이점들은 어떻것들이 있을까요? 사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무엇이 더 좋은 것 이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매월 지출해야 되는 주거비로 계산시 에는 소유시에 더 준비해야 합니다. 한 마디로 사는 곳은 같은 장소인데 소유보 다는 빌리는 것이 훨씬 쌉니다. 자산을 자녀에게 유산 상속하기 위함이 아니면 굳이 소유하면서 이자 갚기 위해 열심히 그리고 너무 어렵게 일할 필요는 없습니 다. 주택 소유는 자산시장중 한곳에 투 자한것이니까요. 은행돈을 빌린 부동산 소유는 일종의 자산 투자입니다. 위험부 담이 있습니다. 첫번쩨 고려사항, 내 라이프 스타일에 다양한 옵션을 원하고 위험부담을 피하 려면 렌트하는것이 더 낳습니다. 둘째, 자산중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

중이 너무 높으면, 즉 현금 자산이 없 는 상태에서 부동산에 몰빵하면 모게 지를 내지 못하고 망할수 있습니다. 즉 차입한 금액에 대한 이자와 원금을 갚 지 못하면 3-4달안에 개인적 파산 상태 가 되고 파산시의 신용카드 즉 크레디트 카드를 6년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어렴 움에 봉착하며 신용사회에서 많은 제약 이 생깁니다. 셋째, 장기적으로도 부동산 소유가 반 드시 재산을 증식시킨다고 단언할 수없 습니다. 부동산 렌트가 돈을 허공에 항 상 버리는 것은 아닙니다. 렌트의 장점이 단점보다 많은 경우: 1. 정확히 매달 거주비용이 나온다. 소 유시는 지속적인 유지/수리비를 산정할 수 없거나 예비비가 있어야 유지할수 있 다. 예를 들어 온수 보일러 수리, 물새는 지붕수리, 여름에 지나친 물값, 겨울에 지나친 난방비등등. 2. 이자 비용에 대한 불확실성이 없다. 다만 1년후 렌트비가 3-4%오를수 있다. 3.중단기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폭락시 또는 변동금리 모기지가 예상보다 빠르 게 오를경우, 예를들어 캘거리 부동산의 경우 심합니다. 4. 세금 혜택이 매우 장기적인 투자에 만 현실화된다.

바보야, 문제는 검사야 한 여성이 김장용 비닐로 방호복을 만든 다. 박스 종이로 옷 본을 만들어, 틈새를 드라이기로 가열하니 비닐이 쫘악 달라 붙는다. 가위로 잘라 뒤집어 쓰면 방호 복이다. 오사카의 병원 직원들이 사흘간 4000장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 상황이 화 가 날 법도 한데 “의료용으로 쓸 수 있 다”며 웃는다. 체념도 섞여 있겠지만 부 조리극 같은 이상한 광경이다. 의료 현장에선 “의료붕괴가 시작됐다”

고 호소하고 있다. 의료장비, 인력 부족 이 한계에 다다랐다. 도쿄에선 최소 병원 13곳에서 감염이 확인돼, 정상적인 진료 가 멈춰섰다. 일본 제1의 암병원에선 수 술 80%를 중단하기로 했다. 오사카도 3 차, 4차 의료기관이 셧다운 됐다. 일본 의 사회 회장은 “긴급하지 않은 수술은 모 두 연기해야 한다”고 후생노동성에 요청 한 상태다. 도쿄의 56세 남성은 신종 코로나바이

5. 거주비용이 많이 든다. 예를들어 갑 작스러운 플러머나 가드너 비용을 감당 하기 어려울수 있다. 6. 주민과 분쟁시 소유하고 있다면 이 사 결정을 쉽게 할수 없다. 7. 집에 하자가 있는 집을 소유하면 전 주인과 소송을 해야하거나 소송해도 이 길수 없다. 바이어가 조사안하고 산 책 임이 많으므로. 8. 렌트시 본인 과실이 아닐 겨우에 하자는 대부분 집주인이 수리해주어야 한다. 빈번히 부동산 매도시 중개인에게 그 비용을 자주 지출해야 한다. 9. 재산세를 저축해 놓을 필요가 없다. 10. 집 보험료가 저렴하다. 11. 리노베이션을 하기 싫으면 이사하 면 된다. 리노베이션을 해서 더 좋은 가 격에 판다고 그 업그레이드 해도 그 비 용 대비해서 더 많은 집값을 받기 어려 울 수도 있다. 12. 처음 이민 오면 그 지역을 잘 모 르므로 선뜻 지역위치를 정하기 어렵다. 13. 모기지를 전부 상환하지 않으면 은 행에 저당이 항상 존재하므도 100% 본 인 소유가 아니다. 14. 본인 소유가 아니므로 매매가 일어 나지 않으므로 자산관리비가 전혀 발생 하지 않는다. 만약 소유하고 나서 이사하

기위해, 1-2년마다 사고 파는것을 반복 하면 그 매매 비용이 이익실현과 손실의 평균치를 초과한다. 또한 보수적인 투자 를 해도 (5-10년 주기) 최적의 매도 타이 밍을 계산하거나 출 맟 필요가 없어서 자산 엑시트 전략을 짤 필요가 없다. 렌트시 단점이 소유보다 많은 경우: 1. 부동산 시장은 다른 종류의 자산관 리보다 매우 안정적이고 쉽고 또한 저 렴하다. 2. 대부분의 경우 집이나 상업용 부동 산을 소유하면 정해진 곳에서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해진다. 3. 집주인이 아니므로 주기적인 이사 비용을 무시할 수 없으며 평생 렌트만 하고 부동산 자산을 포기할 수도 있다. 4. 부동산도 자산중 하나이므로 가격 이 장기적으로 상승한다. 이때 장기간 렌트시에는 이와같은 이익실현을 기대 할수 없다. 물론 같은 곳에서 같은 지 역으로 이사하면 비싸게 팔고 비싸게 사 야만 하므로 집 한채로는 이익실현 또 는 자산의 증대가 어려우며 매도시 까지 그리고 렌트로 전환하지 않는 다면 본인 은행 통장에서는 부동산 자산을 전부 매 각하지 않는 이상 현금가치로 이익실현 이 되지 않는다. 5. 소유하면 마음대로 집수리나 재 건

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의심돼 여러 번 보건소에 전화했지만, 6일만에 겨우 검사 를 받았다. 하지만 확진 결과를 받아보기 도 전에 집에서 홀로 고독사 했다. 50대 남성은 병실이 나오기를 기다리다 자택에 서 사망했다. 이 모든 사태가 코로나19 검사를 소극 적으로 했기 때문으로 귀결된다. 토쿠다 야스하루(徳田安春) 무리부시오키나와 임 상연수센터장은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 검사를 하지 않아서 감염자가 늘고, 그래 서 중증환자가 늘고 사망자가 느는 것이

의료붕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일본 감염 자가 공식 확인된 것보다 12배 많을 것” 이라고 추산한다. 오자키 하루오(尾崎治 夫) 도쿄도의사회 회장도 인터뷰에서 “ 초기 중증환자 위주 검사 방침은 이제 틀 리다. 당장 검사확대를 해야 한다”고 주 장했다. 그런데도 일본 정부는 검사를 늘리는 것만 빼놓고 열심이다. 구멍 속에 머리를 처박은 타조처럼, 문제의 원인을 직시하 지 않고 있다. 아직도 문제가 없다는 입 장이다. 관방장관은 “의사가 필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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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을 할수 있다. 6. 지속적인 부동산 시장이 활황이면 진입시기를 놓치기 쉬우며 이민 초기시 의 과거의 부동산 시장 가격에 얼매이 게된다. 7 부동산 자산대신 투자한 개인 비지 니스의 인컴이 부동산 가격상승보다 안 정적이지 못하며 장기적으로도 많지 않 다. 8. 레버리지 효과(빌려서 투자시 얻는 뻥뛰기 극대화)와 이자 혜택등이 없다. 9. 부동산 시장에 투자자산이 없어 재 정적으로 안정적이지만 위험부담을 하지 않았으므로 부동산 시장에서 얻는 안정 적 가격상승에서 (장기 투자시) 얻는 잔 산가치 상승에 대한 이익실현을 전혀 기 대할수 없다. 10. 자주 매매를 할수 없으므로 다른 자산 특히 주식/채권 시장보다 매매 비 용이 저렴하다. 11. 중장기 투자이므로 가격 상승 하락 에 대한 고민이 다른 자산 투자보다 상 대적으로 적다. 본인의 자산가격이 주식 시장에서처럼 뉴스에 보도되지 않으므 로 원하지 않으면 변동이 심한 시장가를 잠시 무시해도 된다.

유상원 / Frank Yoo

부동산

Sunstar Realty LTD 604-345-9856 frankyoorealty@gmail.com

판단하면 검사를 한다는 방침에 변함이 없고, 환자가 더 증가하더라도 마찬가지 다”(4월 20일 기자회견)라고 했다. 검사 는 국립 감염증연구소가 틀어쥐고 있는 데 이젠 아예 의료진의 책임으로 넘기고 슬쩍 발을 빼는 모양새다. 그러면서 “사람 간 접촉을 80% 줄여달 라”는 말만 지겨울 정도로 반복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으면 80%를 줄이 지 못한 국민들을, 도시봉쇄를 할 수 없 는 법 체계를 탓할까 우려된다. 윤설영 도쿄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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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0년 4월 24일 금요일

B7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도미오와 콩리엣 정숙인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춘삼월 바람 끝이 매섭기 짝이 없다. 서 슬 퍼런 꽃샘바람의 포옹에 화들짝 몸서 리가 쳤다. 그런 나를 보고 봄햇살은 따 스하고 고운 미소를 보내온다. 하늘엔 조 그만 아기양들이 무리 지어 파란 연못에 발을 담그고 아직 꽃도 피지 않은 튤립 주변을 흰나비가 맴돌고 있다. 절로 콧노 래가 흘러나왔다. 호랑이 선생님 같던 겨 울이 물러가고 연인같은 봄이 오고 있다. 데크 한쪽에 마련했던 그릇들과 박스로 만든 집을 말끔히 치웠다. 마침내 떠돌이 도미오가 우리와 가족이 되었다. 세탁실 에서 잠을 잔 도미오에게 마지막 외출을 허락했다. 이제 동물병원에 다녀오면 더 이상 밖으로 나갈 수 없다. 밖으로 나가 려다 현관문에 몸을 걸치고 녀석이 눈치 를 살핀다. 나갈까 말까 그러면서도 내민 손에 얼굴을 마구 비비며 좋아한다. 굶 주린 배를 채워주어 고맙다는 표현일까 아니면 정이 그리워서일까. 배를 살살 만 져주니 동그랗게 몸을 구부리다 옆으로 털썩 드러눕는다. 갸르릉 소리를 내며 지 그시 눈을 감는다. 비듬제거용 스프레이 를 뿌리고 빗질을 해주어 회색 빛 털의 감촉이 여간 부드럽지 않았다. 작년 가을 무렵 차 아래서 튀어나올 때만 해도 잠 시 가출한 고양이려니 생각했었다. 잊고 있었는데 다시 나타났다. 양지바른 창문 옆 캣타워에서 땅콩이와 네로는 거의 종 일 지내는데 집 둘레의 나무와 숲에 살 고 있는 다람쥐와 새들이 놀러오면 너무 나 좋아했다. 도미오는 스윽 나타나 창문 을 앞발로 툭 치곤했다. 땅콩이는 놀라 하악질을 하고 네로는 숨었다. 영락없는 도둑놈의 얼굴을 하고 우리 예쁜 줄리엣

같은 콩이를 넘보는 로미오같아 녀석을 도미오라 불렀다. 알고 보니 어미도 없이 혼자 사는 꼬마였다. 기온이 올라가 거 실문을 열어 유리문을 통해 안으로 해를 들어오게 하니 콩이와 네로는 맘껏 일광 욕을 즐겼다. 나도 같이 누워 따스한 햇 빛을 쬔다. 찬란했던 붉은 해가 그 존재 감을 강하게 마무리하며 서산으로 물러 가려던 찰나에 도미오가 불쑥 나타났다. 며칠 보이지 않더니 수척한 몰골로 유리 문에 코를 대고 우릴 보았다. 나는 얼른 먹이를 챙겨 들고 데크로 나갔다. 왜 진 작 이 생각을 못했을까. “키티, 키티! 키 티, 키티! 키티, 키티!!” 고즈넉한 과수원 으로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녀석이 나타 나기를 바라며 소리를 계속 냈다. 그릇에 참치 캔을 놓고 물그릇에 물도 가득 채웠 다. 녀석은 며칠을 굶었는지 곧장 내 옆 으로 와 그릇에 머리를 박고 게걸스럽게 먹었다. 그릇은 금세 비워졌다. 나는 어 둠속에서 박스를 찾아 두툼한 타올을 깔 아주고 비닐로 덮고 바람에 날리지 않게 나무판자로 덮었다. 이제부터 라도 녀석 을 보살펴주고 싶었다. 다음날 도미오는 다시 나타났다. 아무래도 내가 만든 잠자 리가 불안했는지 사용한 흔적이 없었다. 개의치 않고 밥을 놓아주고 물을 갈아주 고 일을 나갔다. 도미오는 매일 나타나 밥을 먹고 쭈그 려 앉아 아이들을 보며 시간을 보냈다. 이따금 서로를 향해 으르렁댔다. 까만 어 둠이 몰려오자 도미오는 이윽고 움직였 다. 녀석의 은신처가 궁금해 불을 끄고 지켜보았다. 도미오는 천천히 제 갈 곳을 향해 터벅터벅 발길을 옮기다 뒤를 돌아 보았다. 그대로 서서 꿈 쩍도 않고 이 쪽 을 보고 있었다. 그러더니 다시 몇 걸음 걷다 말고 뒤를 돌아보았다. 데크의 센서 등에 녀석의 뒷덜미가 앙상하게 비춰졌 다. 이 쪽을 바라보는 녀석의 얼굴에 외

‘순수보험료’와 ‘추가보험료’ 로움이 짙게 베어 있다. 도미오는 천상 갈 곳 없는 길냥이였다. 그 모습이 어찌나 측은하던지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어 둠이 내려 새들도 사람도 모두 제 집으로 찾아 든 시각에 어린 녀석이 제 몸 하나 추스를 곳을 향해 가다 말고 뒤돌아보며 안녕을 고한다. 내게 먹을 것을 주어 고 마워요, 또 봐요. 멀어지는 녀석을 보며 참으로 슬펐다. 녀석에게도 부모형제가 있었을 텐데 어찌된 연유로 혼자가 되었 는지 측은지심으로 쉽사리 잠을 못 이루 었다. 집 앞의 헛간이 녀석의 쉼터였다. 새벽에 나는 도미오를 품기로 마음의 결 정을 내렸다. 도미오를 데려오기까지 과 정이 필요했다. SPCA(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s)의 실종묘에 대한 검증을 거쳐 동물병원에 서 권장하는 건강검진과 치료 및 예방접 종을 거쳐야했다. 태어난 지 일 년이 안 된 이미 중성화수술이 된 암컷이라 했다. 처음으로 우리집에 들어와 잔 날을 기준 으로 미오는 십일개월짜리 막내가 되었 다. 우리는 앞으로 도자를 빼고 미오라 부르기로 했다. 암컷을 이제껏 수컷인 줄 알고 도미오라 불렀는데 미오의 매력적 인 얼굴과 잘 어울리는 이름이었다. 앞으 로 미오는 집냥이로서 여러가지 것들을 잘 익혀나갈 것이다. 곁에서 늘 보살펴줄 나와 함께 말이다. 이 봄에 나는 새로운 밭을 일군다. 마음에 씨를 뿌리고 물을 주고 보살피리라. 마음 밭에는 따스한 햇 살이 내려 쬐고 영양분으로 가득한 흙을 먹고 힘있고 건강한 초록 것들이 움트리 라. 이제 조금 있으면 꽃이 피고 아름답 고 귀한 열매를 맺으리라. 그리고 울창히 자란 아름드리 나무위에서 땅콩이와 네 로, 미오가 꼬리를 늘어뜨리고 낮잠을 자 거나 서로 술래잡기를 하며 뛰어놀리라. 가물거리며 피어나는 나른한 아지랭이속 에 아이들과의 미래가 보인다. 분홍빛 꿈 을 닮은 봄이 내게로 왔다.

생명보험의 ‘보험금’(Death Benefit)은 본인 사망시에 지급되므로 본인이 생 전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실 감나지 않는 그 ‘보험금’을 위하여 ‘비 용’을 내는 것이 마음에 와 닫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생전에 사용할 자금인 ‘해약환급금’(Cash Surrender Value) 도 축적할 수 있는 유니버살 라이프 (Universal Life, 이하 유라)가 탄생한 것입니다. 즉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 는 ‘보험금’에 대한 100세까지의 ‘비용’ 인 ‘순수보험료’(Cost of Insurance)만 가입시에 보장(Guarantee)하고, ‘해약 환급금’은 각 가입자가 임의로 ‘추가보 험료’를 내어 별도로 축적할 수 있습니 다. 그런데 이러한 캐나다 유라에 대 한 기본지식이 없으니 필자의 칼럼이 ‘금시초문’이라는 독자들이 의외로 많 은 것입니다. 캐나다 유라는 ‘보험기간’(Insurance Period)이 평생인 종신보험(Permanent Insurance)입니다. 따라서 가입 시에 생보사는 ‘보험금’에 대한 100세까 지의 ‘순수보험료’(100세 이후 면제)를 보장하기 때문에 70세, 80세, 90세 생 존시의 ‘순수보험료’를 생보사가 그 때 다시 조정할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 우리가 ‘지금’ 유라에 가입하는 것은 100세까지의 ‘순수보험료’를 ‘지금’ 보 장받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가입자 본 인이 생전에 사용할 ‘해약환급금’의 축 적은 전적으로 가입자의 소관인데, 이 점이 한국의 저축성 상품과 완전히 다 릅니다. L씨의 생명보험 계약서(Policy Contract)를 확인하니, 얼마 전 S사에 합병된 C사의 유라입니다. 기본 ‘보험 금’은 15만불이고, 보장된 ‘순수보험료’ 조건은 100세까지 계단식(Step)으로 오 르게 되어 있었습니다. 계약서에 의하 면 가입 당시 L씨는 46세였으며, ‘순수 보험료’는 60세까지는 월 $72로 동일한

레벨(Level)이지만 61세에는 월 $114, 62세에는 월 $123, 63세에는 월 $132, 64세에는 월 $143로 매년 상승하다가 65세부터 100세까지는 월 $346의 레벨 로 부과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L씨는 필자가 계약서로 확인 해 드린 100세까지의 ‘순수보험료’는 ‘ 금시초문’이며, 월 $200씩 20년 정도 내 면 평생 15만불의 보험혜택이 보장되 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합니다. 즉 L씨 는 계약 당사자인 C사가 보장한 계약 의 내용은 모르고 에이전트의 설명만 을 믿고 있는 것인데, 유라의 100세까 지의 ‘순수보험료’는 반드시 C사가 발 행한 계약서로만 보장되며 70세, 80세, 90세 생존시에 그 ‘순수보험료’를 못( 안) 내면 계약이 종료(Termination)되 고 ‘보험금’은 사라지는 것입니다. C사 가 보장한 100세까지의 ‘순수보험료’ 조 건은 ‘월 $200, 20년납’이 아니라 ‘계단 식으로 상승, 100세납’ 입니다. 대부분의 생보사들은 유라의 ‘순수 보험료’ 조건을 ‘레벨, 100세납’, ‘상승, 100세납’, ‘레벨, 조기완납’의 3가지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데, 과거 C사 와 같이 오직 ‘상승, 100세납’만 제시하 는 생보사도 있기에 주의하여 가입해 야 합니다. 만약 L씨가 15만불의 ‘보험 금’을 남기고 싶었다면, L씨에게는 65 세부터 매월 $346의 높은 ‘순수보험료’ 가 부과되는 조건보다 100세까지 동일 한 ‘순수보험료’가 부과되는 ‘레벨, 100 세납’ 조건으로 가입했어야 합니다. 그 렇다면 당신이 가입한 유라의 ‘순수보 험료’ 조건은 계약서에 어떻게 보장되 어 있는지요?

김양석

대표

온주 Associate General Agency 온주 LLQP 자격증 취득 yangskim@hotmail.com


B8 전면광고

2020년 4월 2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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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4월 24일 금요일

전면광고 B9


B10 종합

2020년 4월 24일 금요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생각과 선택의 차이 -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 는 것이 박사방과 같은 사건들로부터 피 해자가 되지 않도록 자신을 지키는 방 법이라고 하셨고 그 이야기의 시작으로 배우나 모델들의 나체사진이나 성행위를 포함한 영화를 예로 들었는데 이것들이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인가요? ◆ 간단해요. 모델이나 배우는 자신에 게 주어진 내용을 소화해서 표현을 한다 고 이야기하죠. 하지만 성 착취 피해자들 이 자신들의 나체사진이나 성행위 영상 에 대해 무엇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이라 고 말하지는 않죠. - 그런 것 같기는 해요. 무엇인가 표현 을 하는 것이라면 타인이 봐 주기를 바라 지 감추려 하지는 않을 것 같거든요. 뭐 가끔 연습중인 작품이라면 다르겠지만요. ◆ 맞아요. 자신의 생각이나 능력을 표 현하는 사람들이라면 오히려 불특정 다 수가 더 많이 봐 주기를 바라겠죠. 요즘 유튜버들이 유튜브에 영상을 공개하면서 ‘좋아요’ 버튼을 눌러 달라고 요청하거나 구독을 독려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함으로

서 타인의 이목을 끌고자 한다는 것은 알 겠는데 이것이 어떻게 박사방과 같은 사 건의 피해자를 줄일 수 있나요? ◆ 그 내용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생 각’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살펴봐야 해요. 한 사람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기 위해 갖춰야 하는 요소는 무엇일까요? - 제일 먼저 자신의 생각이 있어야 할 것이고 나아가 그것을 표현할 수 있는 용 기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용기가 부족해 자신의 생각을 공개적으 로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 거든요. ◆ 바로 그 점이 핵심이에요. 제일먼 저 필요한 것은 ‘내 생각’이고 다음은 그 것을 표현할 수 있는 ‘용기’ 또는 ‘자신 감’이죠. - 사람들은 다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 고 있을 테니까 진짜 필요한 것은 용기와 자신감이라는 뜻이겠군요. ◆ 아니요. 용기는 그 다음이고 진짜 필요한 것은 자신만의 생각이에요. 그런 데 질문자는 왜 사람들이 모두 다 자신 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생각

[한힘 세설]

최명길을 변호한다 1 ‘서리가 오고 눈이 내린 뒤에라야 솔이 푸른 줄 알게 되고, 나라가 위급해져서야 충신을 알아보게 된다’고 하였다. 평온한 시절에는 별의별 얘기를 다 하다가도 정 작 나라가 어지럽고 존망의 위기에 처하

게 되면 뒤로 물러서는 사람이 아니라 일 신의 목숨을 가볍게 보고 맨 앞에 나서 는 사람이 진정한 충신이 된다. 옳은 일 을 만나면 이해득실을 따지지 않고 의연 히 일어서야 한다는 것은 공자 이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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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죠? - 사람마다 입맛도 다르고 선호하는 것도 다른데 이러한 것이 그 사람의 생각 을 결정짓는 것 아닌가요? 어떤 사람은 고기를 좋아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야채 를 선호하고, 어떤 사람은 빨간색을 좋아 하지만 또 다른 이는 파란색을 좋아하는 것처럼 사람들은 각양각색이잖아요. 그만 큼 생각도 다양할 것이고요. ◆ 자신의 입맛이 다르고 선호하는 것 이 다르다고 생각까지 다르다고 볼 수 는 없어요. - 이해가 안가요. 예를 들어 친구들과 모임이 있을 때 나는 고기를 좋아하기 때 문에 고기를 굽는 곳으로 가자고 내 생각 을 이야기 할 것이고 야채를 좋아하는 친 구는 채소가 다양한 곳으로 가자고 자신 의 다른 생각을 표현할 텐데 어떻게 생각 이 다르지 않다고 할 수 있을까요? ◆ 앞서 생각이 무엇을 뜻하는지 이야 기 했었던 것 기억하세요? - 예, 주어진 상황을 관찰하고 분석해 서 미래를 예측하거나 결정을 내리는 과 정으로 기억해요. ◆ 그러면 위의 상황에서 ‘관찰’에 해 당하는 부분은 어떤 것일까요? - ‘나는 고기를 좋아한다!’ 또는 ‘내 친 구는 야채를 좋아한다!’ 아닐까요? ◆ 그렇다면 ‘분석’에 해당하는 부분

은요? - 글쎄요? 분석이 필요할까요? 내가 좋아하는 것이니 내가 결정을 내리면 되 는 것 아닌가요? ◆ 자신이 왜 고기를 좋아하는지 분석 을 해 보지도 않고 결정을 내린다는 것 을 생각을 통해 결정을 내렸다고 할 수 있을까요? - 그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예를 들어 나는 고기를 좋아하고 또 친구는 야채를 좋아한다고 했을 때 의견을 모아서 그러 면 다양한 야채와 고기를 함께 파는 곳 으로 가자고 결정한다면 이러한 결정은 일련의 생각을 바탕으로 내려진 것으로 볼 수 있는 것 아닐까요? ◆ 그런 경우라면 생각을 바탕으로 결 정을 내렸다고 할 수는 있겠죠. 하지만 그러한 결정이 ‘나만의 생각’을 바탕으로 내려진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 아닌가요? 내가 현재의 상황을 관찰 하고 분석해서 해결책을 제시했잖아요? ◆ ‘고기와 다양한 야채를 파는 음식 점’은 누가 만들었을까요? - 음식점 주인이겠죠. ◆ 그러면 음식점 주인은 왜 자신의 음 식점에서 다양한 야채와 고기를 함께 팔 겠다고 생각했을까요? - 그거야 야채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 고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그

러한 소비자들의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서겠죠. ◆ 그렇다면 다양한 소비자들의 필요 를 관찰하고 분석함으로서 고기와 다양 한 야채를 함께 팔겠다고 생각한 원조는 음식점 주인이겠죠? - 예. ◆ 자 그러면 이제 앞으로 돌아가서 내 가 야채와 고기 모두를 충족할 수 있는 식당을 선택했다면 나는 나만의 생각을 통해 음식점을 선택했다고 할 수 있을까 요? 아니면 음식점 주인이 생각하고 고 민한 결과물, 즉 소비자를 관찰하고 분 석해서 시작한 음식점을 단순히 선택한 것일까요? - 후자인 것 같아요. ◆ 이미 타인이 만들어 놓은 것을 단 순히 선택해서 이용하는 것을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으로 결정을 했다고 착각하 죠. 필요에 따라 원하는 것을 선택해서 사용하는 두뇌의 작용은 ‘생각’이라고 할 수 없음에도 그 차이를 보지 못하는데서 오는 오류라고 볼 수 있어요.

학을 공부한 사람들의 사생관이다. 맹자 는 말했다. “나는 생선도 좋아하고 곰의 발바닥도 좋아하지만, 두 가지를 다 가질 수 없다면 생선을 버리고 곰의 발바닥을 가질 것이 다. 나는 생명도 지키고 싶고 의리義理도 지키고 싶지만, 두 가지를 다 지킬 수 없 으면 생명을 버리고 의리를 지킬 것이다. 생명도 내가 지키고 싶은 바이지마는 생

명보다 더 깊이 지키고 싶은 것이 있다. 그런 까닭에 생명을 버리기까지 하는 것 이다. 죽음 또한 내가 싫어하는 것이지만, 죽는 것보다 더 싫어하는 것이 있기 때문 에 죽음을 피하지 않는다.” 국가 존망의 기로 앞에서 조선의 신하 들은 거의 모두 의리義理와 명분名分을 지키기 위해서는 목숨마저도 아끼지 말 아야 한다고 외쳤다. 그러나 단 한 사람 은 의리와 명분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으 니 그것은 ‘나라와 백성을 살리는 일’이라 고 보았다. 그가 바로 최명길(1586-1647) 이었다. 임진년(1592)에 명나라는 거의 망해가 는 조선을 도왔다. 명은 조선에게 부모와 같은 나라이고 조선은 자식이고 신하와 같은 나라라는 것이다. 그런데 어찌 오랑 캐와 손을 잡고 명을 배신할 수 있겠는 가! 그렇게 해서 살아보아야 산 것이 아니 다. 이 지독할 만큼 끔찍한 「도그마」에 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 인조 당시 조선의 신하들이 굳게 믿은 신념이었다. 1636년 12월 얼어붙은 압록강을 청의 대군이 넘어 서울 한양을 직방으로 겨냥 하고 내달렸다. 청의 내침은 기정사실로 이미 조선의 조정에서도 알고 있었지만 싸우자고 하면 싸울 뿐 그밖에 다른 도리 는 없다고 하면서도 아무런 대비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12월 15일 임금은 신하들 을 이끌고 강화도로 가려고 숭례문을 나 서자 청군이 이미 도성에 이르렀다는 소 식에 최명길이 앞으로 나섰다. 직접 청군 의 선발대장을 만나 무슨 일로 남의 영토 를 침범하느냐고 사정을 묻는 동안 왕이 한강을 건너 남한산성으로 들어갈 수 있 도록 시간을 벌어 주었다. 이 해 병자년에는 유난이도 추었다. 극 심한 추위에 병졸들은 병기를 잡을 수도 없는 지경이고 마초가 떨어져 말이 굶어 죽어 쓰러졌다. 온다던 근왕병들은 몇 몇 곳에서 산성에 도달하기도 전에 괴멸되었 다. 외로운 산성에서 임금은 옷도 못 벗 은 채 잠자리에 들었고, 식량은 거의 바 닥이 나가고 있었다. 싸우기는커녕 앉아 서 죽을 지경이 되었다. 12월 20일 조정에 서는 추위에 지친 병사들을 돕기 위해 사 대부들도 보초를 서라고 지시를 내렸다. 12월 28일 최명길이 임금에게 청과 강 화를 주선하겠다고 나섰다. 최명길의 생 각에는 나라와 임금을 보존하기 위해서 는 단 한 가지 청과 화친하는 수밖에 다 른 도리가 없었기 때문이다. 화친을 반대 하는 척화파들이 들고 일어났다. 윤집은 임금에게 상소를 올려 말했다. “명은 우 리에게 부모이고 오랑캐는 부모의 원수입 니다. 신하 된 자로서 부모의 원수와 형 제가 돼 부모를 잊고 저버릴 수 있겠습 니까. 하물며 임진년의 일은 사소한 것조 차 모두 황제의 덕분이니 우리가 살아 숨 쉬는 한 은혜를 잊기 어렵습니다.” 김상 헌(1570-1652)을 비롯한 척화신들은 명에 대한 의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나라가 망 하더라도 인조가 죽더라도 끝까지 저항해 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선의 비극은 기존의 강대국인 명과

신흥 발호하는 청나라 사이에서 생존해 야 한다는 어려움이었다. 과연 어떤 길을 택해야 나라의 안위를 지킬 수 있을 것인 가. 첫째 생각해 볼 수 있는 방안은 국방 력을 강화하여 청군과 맞설 수 있는 강 군을 보유하고 맞서 싸우는 것이다. 더욱 나아가서는 만주로 진출해서 여진족의 본 거지인 요동을 정벌하면 더 바랄 것이 없 다. 청군에 밀리던 명나라는 조선에 찬사 를 보낼 것이다. 그러나 당시 이것은 전연 불가능한 상황이다. 의지만 있다고 될 일 이 아니다. 둘째 싸워서 이길 수 없는 전 쟁에서는 물러서서 화친하고 후일을 도 모해야 한다. 병자년 싸움이 일어나기 4개월 전 명에 서 감군 황손무를 파견했다. 청과 화친하 지 말고 명군과 힘을 합쳐 청을 공격하자 고 독려하기 위함이었다. 조선이 청과의 관계를 끊고 척화의 길로 가는 것을 찬양 한 뒤 명군과 힘을 합쳐 청을 정벌하라는 주문을 가지고 왔다. 그는 겉과 다르게 조 선의 실정을 간파한 후 내밀하게 말했다. “(청과 화친하는 것)이것은 나라를 도 모하는 좋은 계책이니 어찌 구구한 의리 로 일시적으로 통쾌하게 들리게 하려고 망국의 화를 재촉하겠습니까? 만일 꺾여 굴복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보존하기 어렵 습니다. 이러한 형세는 비단 저만의 생각 이 아니고 중국의 공론이 모두 이와 같습 니다. 지금 귀국이 이 같은 기미의 계책 을 잃어 병화를 당한다면 귀국의 불행일 뿐만 아니라 중국 또한 동쪽 변방에서 은 연하게 성원하는 세력을 잃게 될 것입니 다. <지천집유서> 黃監軍移書 황손무가 직접 조선에 와서 보니 신료 들은 시서와 경서만 읊조릴 뿐 장수를 키 우고 국방력을 튼튼히 할 수 있는 여건이 너무도 빈약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일 단 약소국일망정 조선이 뒤에서 살아남아 주어야 명에도 도움이 되고 청에게는 짐 이 되어 후방을 걱정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전략이었다. 싸워서 이길 수 없다면 그것 은 당연히 잠시 머리를 숙이고 화친함으 로써 훗날을 도모하는 것이 생존전략이 될 수 있겠기 때문이다. 명에서 온 사신 은 명을 위해서라도 청과 손을 잡고 화친 을 도모하라고 충고하고 있는데 막상 조 선의 신료들은 다 죽고 나라가 망하는 한 이 있어도 끝까지 싸워서 의리와 명분을 지키자고 하였다. 그 ‘의리와 명분’은 도대 체 누구를 위한 것인가. 나라가 망하고 백 성이 모두 남의 나라 노예가 되어도 상관 없을 정도로 지극한 가치를 지닌 것인가. 맹자가 말한 의리는 나라의 존망을 전제 로 한 의리가 아니라 개인의 의리이다. 의 리를 버리면서까지 살만한 가치는 없다고 본 것이다. 그러나 한 나라의 존망이 앞에 놓이면 의리를 지키고 나라는 망했다고 했을 때 아무런 의미도 없게 된다. <계속>

민동필 박사 Washington State University 생화학/생물물리학 박사학위 콜럼비아 대학 선임연구원 http://www.PonderEd.ca

한힘 심현섭


건강한 가족 건강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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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13일 월요일 2020년 4월 13일 월요일

건강한 가족

2020년 4월 2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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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 기운 북돋우고, 북돋우고,마음 마음가라앉혀 가라앉혀면역력 면역력끌어올리는 끌어올리는귀한 귀한약재 약재 침향의 건강학 면역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체내 대사 균형이 깨지 침향의 건강학 면역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체내 대사 균형이 깨지

고 기력이 쇠하면 자연히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잔병치레도 많아진다. 예로부터 고 기력이 쇠하면 자연히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잔병치레도 많아진다. 예로부터 우리나라와 중국에서는 기운을 북돋는 데 ‘침향(沈香)’을 사용했다. 침향의 원산 우리나라와 중국에서는 기운을 북돋는 데 ‘침향(沈香)’을 사용했다. 침향의 원산 지인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는 만병통치약으로 통한다. 그만큼 몸 지인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는 만병통치약으로 통한다. 그만큼 몸 의 안 좋은 기운을 다스리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뜻한다. 침향이 예로 의 안 좋은 기운을 다스리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뜻한다. 침향이 예로 부터 귀한 대접을 받아온 것은 얻기 힘든 것 외에도 건강상 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부터 귀한 대접을 받아온 것은 얻기 힘든 것 외에도 건강상 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류장훈 기자 jh@joongang.co.kr 류장훈 기자 jh@joongang.co.kr

침향은 용연향·사향과 함께 세계 3대 향 강 효과에 대해 이렇게 서술했다. 그는 침향은 용연향·사향과 함께 세계 3대 향 심신 강 효과에 그는 으로 꼽힐 정도로 유명하지만 여전히 건강을 대해 두루 이렇게 챙기는 서술했다. 데 침향을 사 으로 꼽힐 정도로 유명하지만 심신 건강을 두루 챙기는 데 침향을 사 생소한 약재다. 침향을 ‘향나무를여전히 물에 용했다.

생소한 약재다. 침향을 물에 수십 년간 담갔다가 말린‘향나무를 것’으로 아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침향을 침수향(沈 수십 년간 담갔다가 말린 것’으로 아는 水香)이라고 부른 데서침향을 생긴 오해다. 사 사람이 많은데, 이는 침수향(沈 실 침향은 침향나무에 났을 때사 水香)이라고 부른 데서상처가 생긴 오해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분비하는 수지때 실 침향은 침향나무에 상처가 났을 (樹脂·나뭇진)가 오랜 시간 점차 굳어져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분비하는 수지 덩어리가 된 것을 말한다. 수지는 나무 (樹脂·나뭇진)가 오랜 시간 점차 굳어져 가 세균·곰팡이 등말한다. 상처 감염으로부터 덩어리가 된 것을 수지는 나무 자신을 보호하고 스스로 회복·치료하기 가 세균·곰팡이 등 상처 감염으로부터 위해 분비하는 점도 높은 회복·치료하기 액체다. 이 수 자신을 보호하고 스스로 지가 10~20년, 길게는 수백 년의 위해 짧게는 분비하는 점도 높은 액체다. 이수 긴 세월을 고스란히 이겨내 얻어진 것이 지가 짧게는 10~20년, 길게는 수백 년의 바로 침향이다. 오랜 시간이 걸려 만들 긴 세월을 고스란히 이겨내 얻어진 것이 어지는 만큼 침향은 예로부터 귀한 대 바로 침향이다. 오랜 시간이 걸려 만들 접을 받아왔다. 어지는 만큼 침향은 예로부터 귀한 대 접을 받아왔다.

10년 넘어야 굳어지는 희귀한 나뭇진

침향의 가치는 여러 문헌에서 확인할 수 10년 넘어야 굳어지는 희귀한 나뭇진 있다. 불교 경전 중아함경에는 “향 중 침향의 가치는 여러 문헌에서 확인할 수 에서 오로지 침향이 제일”이라고 기록 있다. 불교 경전 중아함경에는 “향 중 돼 있다. 에서 오로지 침향이 제일”이라고 기록 침향의 가치가 특히 두드러지는 부분 돼 있다. 은 건강적 측면이다. “뜨겁고 맛이 맵고 침향의 가치가 특히 두드러지는 부분 독이 없다” “찬 바람으로 마비된 증상 은 건강적 측면이다. “뜨겁고쥐가 맛이나는 맵고 이나 구토·설사로 팔다리에 독이 고쳐주며 없다” “찬정신을 바람으로 마비된해준 증상 것을 평안하게 이나허준은 구토·설사로 팔다리에침향의 쥐가 나는 다”. 동의보감에서 건 것을 고쳐주며 정신을 평안하게 해준

다”. 허준은 동의보감에서 침향의 건

용했다. 중국도 침향의 가치를 인정했다. 송 나라중국도 의서 본초연의에는 나송 침향의 가치를 “침향이 인정했다. 쁜나라 기운을 제거하고 치료되지 않은 나머나 의서 본초연의에는 “침향이 지를 고친다.제거하고 부드럽게치료되지 효능을 취해 이익 쁜 기운을 않은 나머 은지를 있고고친다. 손해는부드럽게 없다”고 기록돼 있다. 또 효능을 취해 이익 중국 명나라 본초학 연구서 이시진에 은 있고 손해는 없다”고 기록돼 있다. 또 는중국 침향의 쓰임새에 대해 “상체에 열이 증상에 효과가 있는 이유다. 황 원장은 있는 베타셀리넨이 신장에 기운을 불어 명나라 본초학 연구서 이시진에 많고 하체는쓰임새에 차가운 상열하한(上熱下 “본초학에서는 침향을 넣고 있는 기력을 회복하는 데신장에 도움을기운을 주기 불어 는 침향의 대해 “상체에 열이 증상에 효과가 있는강기온중(降氣 이유다. 황 원장은 베타셀리넨이 寒), 천식·변비, 소변이 상열하한(上熱下 약한 증상 등에 한·중 전통 의학서에 효과 명시 溫中)·난신납기(暖腎納氣)라고 해서 기 때문이다. 많고 하체는 차가운 “본초학에서는 침향을 강기온중(降氣 넣고 기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처방한다”고 적혀 있다. 반면 명나라 의 를 내리고 속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과 유효전통 성분, 작용 기전 규명 한·중 의학서에 효과 명시 寒), 천식·변비, 소변이 약한 증상 등에 최근 溫中)·난신납기(暖腎納氣)라고 해서 기 때문이다.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면 부작용 우려 서처방한다”고 본초강목엔 “정신을 맑게 하고 심 기운이 신장으로 모여따뜻하게 단단하게하는 하고 잘 적혀 있다. 반면 명나라 의 안전성 를 내리고 속을 효능과 배합작용 제품기전 나와규명 최근입증된 유효 성분, ‘아가로스피롤(Agarospirol)’도 침향의 신을 안정시켜 주며“정신을 위를 따뜻하게 하고심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면 부작용 우려 서 본초강목엔 맑게 하고 기운이 신장으로 모여 설명한다”며 단단하게 하고 잘 안전성 입증된 배합 제품 나와 핵심 성분 중 하나다. 아가로스피롤은 기를 잘 통하게 한다”고 소개했다. 특히 “옛날에는 천식, 변비, 소화 장애뿐 아니 신을 안정시켜 주며 위를 따뜻하게 하고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설명한다”며 ‘아가로스피롤(Agarospirol)’도 침향의 신경을 이완하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 “간 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허리를 라 정력제로도 많이 썼다”고 말했다. 기를 잘 통하게 한다”고 소개했다. 특히 “옛날에는 천식, 변비, 소화 장애뿐 아니 핵심 성분 중 하나다. 아가로스피롤은 따뜻하게 하고 근육을 강화할 뿐만 아 침향의 건강 효과는 전통 의학서에 과 때문에 천연 신경안정제로 불린다. 신경을 이완하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 “간 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허리를 라 정력제로도 많이 썼다”고 말했다. 니라 기침을 가라앉히고 가래를 제거한 명시된 것에 그치지 않는다. 최근 침향 본초강목에 “정신을 맑게 하고 심신을 따뜻하게 하고 근육을 강화할 뿐만 아 침향의 건강 효과는 전통 의학서에 과 때문에 천연 신경안정제로 불린다. 다”고 돼 있다. 기력이 쇠하고 활력이 떨 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연구가 안정시켜 준다”고 기록된 것은 아가로스 니라 기침을 가라앉히고 가래를 제거한 명시된 것에 그치지 않는다. 최근 침향 본초강목에 “정신을 맑게 하고 심신을 어진 몸을 보충하는 약으로 침향이 즐 내리는 효과가 있다. 구토나 기침, 천식, 활발히 이뤄지면서 침향의 유효 성분과 피롤 성분 때문이다. 심리적 안정감을 회 다”고 돼 있다. 기력이 쇠하고 활력이 떨 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연구가 안정시켜 준다”고 기록된 것은 아가로스 복시켜 주기 때문에 불면증을 극복하는 겨 사용돼 온 이유다. 딸꾹질을 멈추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데 작용 기전이 점차 밝혀지고 있다. 어진 몸을 보충하는 약으로 침향이 즐 내리는 효과가 있다. 구토나 기침, 천식, 활발히 이뤄지면서 침향의 유효 성분과 피롤 성분 때문이다. 심리적 안정감을 회 효과가 다양한 것은 침향 본연의 성 효과가 있는 것은 이런 성질 때문이다. 그중 현재 확인된 침향의 핵심 성분 데도 도움을 준다는 보고가 있다. 복시켜 주기 때문에 불면증을 극복하는 겨 사용돼 온 이유다. 딸꾹질을 멈추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데 작용 기전이 점차 밝혀지고 있다. 다만 침향도 과하게 섭취·복용하는 것 질 때문이다. 서초아이누리한의원 황만 황 원장은 “침향의 침이 잠기다·가라앉 은 바로 ‘베타셀리넨(β-Selinene)’이다. 효과가 다양한 것은 침향 본연의 성 효과가 있는 것은 이런 성질 때문이다. 그중 현재 확인된 침향의 핵심 성분 데도 도움을 준다는 보고가 있다. 기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기운을 잘 다 다의 침(沈)자다”며 “침향의 기운이 기 베타셀리넨은 만성 신부전 환자의 증상 은 좋지 않다.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 다만 침향도 과하게 섭취·복용하는 것 질 때문이다. 서초아이누리한의원 황만 황 원장은 “침향의 침이 잠기다·가라앉 은 바로 ‘베타셀리넨(β-Selinene)’이다. 스리는 약이라고 해서 침향을 ‘이기약 가 역상(逆上)하는 것을 치유한다”고 을 호전시키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섭취하면 두통이나 복통, 설사 등 부작 기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기운을 잘 다 다의 침(沈)자다”며 “침향의 기운이 기 베타셀리넨은 만성 신부전 환자의 증상 은 좋지 않다.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 (理氣藥)’으로 분류한다”며 “기본적으 말했다. 알려진 성분이다. 연구에 따르면 만성 용이 생길 수 있다. 한 번에 정해진 양을 섭취하면 두통이나 복통, 설사 등 부작 스리는 약이라고 해서 침향을 ‘이기약 가 역상(逆上)하는 것을 치유한다”고 을 호전시키는 데 효과가 있는 주의한다. 최근에는 식품의 로 뭉친 기운을 잘 풀어주는 역할을 한 둘째, 잘 내려가야 하는데 그러지 못 신부전 환자에게 침향을 섭취하게 한 것으로 결 섭취하도록 용이 생길안전성을 수 있다.입증한 한 번에침향 정해진 (理氣藥)’으로 말했다. 알려진 성분이다. 연구에 약품안전처가 배 양을 다”고 설명했다. 분류한다”며 “기본적으 하는 것을 잘 내려가고 배출되게 한다. 과 식욕부진과 복통, 부종 등의 따르면 기존 증 만성 섭취하도록 주의한다. 로우선 뭉친침향은 기운을올라오는 잘 풀어주는 둘째, 잘팽만, 내려가야 하는데 침향을 섭취하게 합 제품이 나와 안심하고 먹을최근에는 수 있다. 식품의 병의역할을 기운을한 침향이 복부 변비나 소변이그러지 약한 못상이신부전 호전된환자에게 것으로 나타났다. 침향에한 결 다”고 설명했다. 하는 것을 잘 내려가고 배출되게 한다. 과 식욕부진과 복통, 부종 등의 기존 증 약품안전처가 안전성을 입증한 침향 배 우선 침향은 올라오는 병의 기운을 침향이 복부 팽만, 변비나 소변이 약한 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침향에 합 제품이 나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뼈 받치는 코어 근육 강화 운동+연골·인대 채우는 영양소 섭취 올봄 관절 건강관리법 바깥에서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지만 올봄은 예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 장기화로 야외 활동이 제한되면서 신체 활동량이 예년보다 크게 줄었다. 이럴 때일수록 관절 건강에 특별히 신경 써 야 한다.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심재앙 교수는 “요즘처럼 신체 활동량이 적을수록 하체의 근육량이 줄어들고 무릎관 절의 연골이 약해져 관절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관절 통증이 지속하면 결국 몸을 움직이지 못해 근육량이 더 줄고 관절이 다시 약해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기 쉽다”고 설명했다. 활동량 적을 때 관절 더 신경 써야 관절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하기 힘들 다. 평소에 잘 챙겨야 하는 이유다. 일 상생활에서 쪼그려 앉거나 오래 서 있 는 자세 등을 반복하면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쪼그리고 앉아 생활하는 사 람은 서 있을 때보다 체중이 3~8배 무 릎에 쏠린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처럼 관절에 무리를 주는 습관을 지속하면 퇴 행성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퇴행성 관절염 환 자 수는 2017년 376만3950명에서 2018 년 387만4622명, 지난해 404만2159명으 로 매년 10만 명 넘게 증가하고 있다. 관절 건강을 유지하려면 규칙적인 운 동이 뒷받침돼야 한다. 운동을 통해 근 력이 개선되면 관절이 움직이는 범위를 넓힐 수 있다. 또 체중 증가를 막아 무 릎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들고 체력이 향상돼 일상생활이 수월해진다. 운동을 꾸준히 하면 관절이 굳는 것도 막을 수 있다. 근육을 강화하면서 관절에 무리 를 주지 않는 운동법을 선택해 하루 30 분 이상, 주 3회 시행하는 게 좋다. 유

산소 운동은 실내 자전거 타기, 누워서 자전거 타기, 물속 걷기, 가벼운 산책 등 이 권장된다. 무산소 운동은 뼈를 받치 는 코어 근육부터 강화해 운동량을 점 차 늘려가는 방식을 택한다. 자신의 체 중만을 이용하거나 작은 모래주머니, 베 개 등을 이용해 코어 운동을 시작하면 좋다. 예컨대 앉아서 다리를 쭉 펴고 베 개를 누르거나 양쪽 다리 사이에 넣고 조이는 방식이다. 관절 건강에 도움되는 영양소를 챙겨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칼슘은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필수적이다. 근육 기능을 유지해 관 절의 부담을 덜어내는 역할도 칼슘이 담 당한다. 칼슘을 섭취할 땐 비타민D를 함 께 챙겨야 한다. 비타민D는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유지한다. 또 비타민D는 근력을 키우고 근육 기 능을 조절하는 데에도 필요하다. 비타민 D는 햇빛을 쐬면 몸에서 만들어지지만 요즘처럼 야외 활동이 적은 시기엔 별도 로 보충해 주는 방법도 고려할 만하다. 식이유황(MSM·메틸설포닐메탄)은 관

절의 연골·인대를 보충하는 영양소다. 2006년 학술지 ‘골관절염 및 연골 조직’ 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무릎에 관절염 통증이 있는 40~76세 50명에게 MSM 을 하루 두 번, 1회 3g씩 12주간 섭취 하게 한 뒤 통증 정도를 나타내는 ‘통 증 지수’, 관절의 불편함을 나타내는 ‘신 체 기능 지수’를 측정했다. 이들 지수는 숫자가 높을수록 증상이 심한 지표로, 이 연구에선 최대치를 100으로 삼았다. 그 결과 평균 통증 지수는 섭취 전 58 에서 섭취 후 43.4로 줄었다. 신체 기능 지수도 섭취 전 51.5에서 섭취 후 35.8 로 낮아졌다. 체중 증가 예방하는 운동 선택해야 N-아세틸글루코사민(NAG)은 게·새 우 같은 갑각류의 껍질에 풍부한 영양소 로 체내에서 관절의 연골 세포를 구성하 고 관절의 윤활액 생성을 돕는다. 2001 년 ‘미국 정골의학협회지’에 실린 논문 에 따르면 퇴행성 관절염 환자 10명이 NAG를 하루 1.5g씩 6주간 먹었더니 연 골 구성 성분인 글루코사민의 혈중 농

도가 유의하게 증가했다. 퇴행성 관절염 의 중증도와 환자 종합평가점수, 의사의 종합평가도도 함께 개선됐다. 무릎관절 염 환자 31명에게 NAG를 500㎎, 1000 ㎎씩 8주간 먹게 했더니 보행 능력, 계 단 오르기 능력이 모두 개선됐다는 연 구결과도 있다. 이들 영양소는 관절에 도움되는 성분 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승인됐

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칼슘에 대해 뼈 형성과 근육 기능 유지에 필요한 기능성 원료로, 비타민D는 칼슘이 흡수되고 뼈 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기능성 원료로 인정했다. 또 MSM과 NAG는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승인했다. 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B12 건강한 가족

2020년 4월 24일 금요일

코 막혔을 땐 목련화, 눈 피로할 땐 금잔화 우려낸 차 음미하니 향긋한 약 마시는 듯 S4

건강한 가족

봄에 마시면 좋은 주요 꽃차

보라 주요 성분 스틸벤 효과 피부를 촉촉하게 함

박태기꽃

주요 성분 안토시아닌 효과 가래를 ��� 기침을 줄여줌

파랑

팬지

주요 성분 리그난 효과 코·목·폐 염증을 완화함

노랑

목련

주요 성분 지아잔틴 효과 눈 ��을 보호함

주황

금잔화

주요 성분 ���닌 효과 항산화 �용�� 피�를 덜 느끼게 함

빨강

벚꽃

봄은 색이 피어나는 계절이다. 겨우내 메 말랐던 풍경에서 겹겹이 솟아나는 꽃은

눈을 즐겁게 한다. 화사한 봄꽃은 열매 를 맺기 전 영양소를 한껏 끌어안고 있

다. 꽃을 말려 따뜻한 물에 차로 우려 마 시면 체온을 올려 온몸의 혈액순환을 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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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다. 찻잔에서 꽃이 피기까지 느긋하게 돕는다. 향이 강하지 않아 은은하게 즐길 기다리면서 사색을 즐기는 데도 좋다. 수 수 있다. 안토시아닌이 가득한 팬지 꽃은 채화 물감을 풀어놓은 고운 색감과 향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멈추는 효능이 있 긋한 꽃향기는 긴장을 풀어주고 기분을 다.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좋다. 좋게 만든다. 눈으로 감상하고, 코로 향 연한 붉은빛이 도는 매화 꽃의 탄닌·글루 을 맡고, 입으로 마시는 꽃차의 효능을 코스 성분은 소화를 돕는다. 강동경희대 소개한다. 병원 한방내과 박성욱 교수는 “한의학에 꽃차는 봄이 제철이다. 목련·벚꽃·팬 서도 잘 말린 꽃을 약용으로 사용할 정 지·금잔화 등 먹을 수 있는 꽃의 절반 도로 효능이 좋다”고 말했다. 이상은 4월부터 집중적으로 핀다. 한국 마지막으로 정서적 안정감을 준다. 꽃 꽃차협회 박미정 부회장은 “꽃잎이 얇은 차로 시각과 후각을 동시에 자극해 몸을 봄꽃은 시들기 전에 채취해 그대로 말리 이완시켜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 준다. 끓 면 봄 내음을 담은 꽃차를 오랫동안 즐 는 물을 부으면 말린 꽃이 피어나는 것을 길 수 있다”고 말했다. 꽃차는 눈으로 마 보고, 향긋한 꽃 내음을 맡으면서 긴장· 신다. 만개한 꽃송이를 말린 후 뜨거운 흥분한 감정이 차분히 가라앉는다. 고려 물을 부으면 천천히 꽃이 피면서 빨강·노 대 생명과학부 박천호 교수팀이 중학생 랑·보라 등 감춰둔건강 빛깔이효능 온기를봄은 머금은 을 대상으로 꽃향기를 1분간메말랐던 맡도록 한 색이 피어나는 계절이다. 겨우내 풍경에서 겹 꽃차의 찻잔을 채운다. 입술에 닿는 다음 물에 뇌파를 명상을 할 �려 때 ��의 한� �어�고 �다.순간 꽃을따뜻한 말려 ��한 차로측정했더니 우려 ��면 ��을 봄이 찾아온다. 많이 나오는 뇌의 알파파가 3.3% 증가했 는 데도 좋다. 수채화 물감을 풀어놓은 고운 색감과 향긋한 꽃향기는 긴장을 풀어주 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글=권선미 기� k�on.sunmi@joongang.co.kr� �진=��하 �원기� 의 ��을 ��한다. 봄꽃은 색깔 짙을수록 항산화력 강해 꽃차를 제대로 즐기려면 유리로 만든 꽃차가 지닌 건강 효과는 다양하다. 다기(茶器)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첫째, 신체의 생리 활성을 자극해 노 꽃이 피어나는 모습과 색을 온전히 즐길 꽃�는닿 봄이닿제철이다조닿 ��·�꽃·��· 효과를닿 ��·주 이 화 속도를 늦춰준다. 다양한 색을 내는 수 있다.�닿한 번에 �닌닿 너무 ����닌이,닿 많은 꽃을 사용 �잔�닿 등닿�을닿농촌진흥청 수닿있는닿꽃의닿 절반닿이상 황닿계열은닿 비����닿 꽃은 천연 항산화제다. 도시 하는 것은 피한다.체내에서닿 꽃이 많으면 향이 짙���닿 � 은닿�월��닿 �중�으�닿 핀다조닿 한�꽃� 면��닿 �정�인닿 ����이� 워 농업과 유은하 연구원은 “봄꽃은 강력 어져 역해질 수강�에닿 있다. 한 잔을 기준으로 ��닿 �미정닿 ��장은닿 �꽃잎이닿 �은닿 봄 �닿 ���다조닿 봄꽃의닿 �이닿 �을수�닿� 한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플라보노이 작은 꽃은 3~5송이가 적당하다. 목련처 꽃은닿 ��기닿 �에닿 �취해닿���닿말리 산��이닿 강�다조 다 드 함량이 같은 중량의 껍질·잎·줄기·열 럼 큰 꽃은 한 송이만으로도 충분하다. 면닿봄닿 내음을닿 �은닿 꽃�를닿 오���닿즐 ��,닿���닿��에닿좋다조닿잎�다닿 � 매보다 최대 열 배 이상 많이 함유하고 수닿있다”고닿말�다조닿꽃�는닿눈으�닿 ��닿��는닿 ��내닿 있다”고 길닿 말했다. 유리 다기에 끓인 차,봄꽃은닿 원 그리듯 따라�양분을닿 좋 꽃�이를닿말린닿�닿�� ��해닿 �치�닿 �수�다조닿 봄꽃에�신다조닿 가득한만개한닿 폴리페놀·플라보노이드 찻물은 살짝 �양��닿 원을 그리면서 따른다. 한 단 � 운닿물을닿 ��히닿 꽃이닿�면서닿 � �질·미��·비��·필수�미�산닿 는 대표적인 식물�으면닿 영양소인 피토케미컬 곳으로만 찻물을 따르면 꽃이 한쪽으로 등 한 강·��·�라닿 등닿���닿 ��이닿�기를닿 � 의 한 종류다. 폴리페놀은 치매·파킨슨병 몰려 꽃과 물이 따로 논다. 꽃차는 취향 ��은닿 �잔을닿 �운다조닿 ��에닿�는닿 � 등 퇴행성 뇌 질환을 막고, 플라보노이드 에�따라 여러 번 우려 마시는 것이 가능 간닿 따뜻한닿 봄이닿 ���다조 � 는 암세포 발생과 신체 노화를 촉진하는 하다. 보통 2~3번 정도 우려 마신다. 말 은 염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플라보노 린 꽃을 넣고 끓는 물을 부은 다음 꽃이 봄꽃은 색깔섭취한 ���� 항산화력 위 강해 피기까지 3분 정도 기다린다. 향이 좋다 � 이드 성분을 자주 여성에게서 꽃��닿 �닌닿 건강닿효과는닿 다양�다조닿고 꽃을 너무 오래 우리면 맛이 쓰고 떫 을 암 발생률이 최대 절반까지 감소했다는 닿 ��,닿 � 수꽃 � 항산화 연구결과도 있다.신체의닿생리닿�성을닿��해닿 어질 있어 주의한다.물질 잎·줄기의 10배 을 �닿��를닿 ��준다조닿다양한닿 �을닿내는닿 꽃은 병충해나 자외선으로부터 자신을 집에서 꽃차를 직접춘곤증 만들어 마시고 노화 ��고 ��에싶좋아 는 �산�제다조닿��진��닿 � 식용 꽃을 활용한다. 꽃집에서 주로 � 보호하기꽃은닿 위해�연닿 빨강·주황·노랑·파랑·보라 다면 향 맡으려 오래 우리면 제맛 잃어 ���과닿 �은�닿색마다 연�원은닿 �봄꽃은닿 강 과 등 고유의 색을 지닌다. 항산화 판매하는 관상용 꽃과 달리 수경재배로 �한닿�산�닿 린 물질의 종류가 조금씩물질인닿 다르다. 폴리페놀·플라� 빨강·파랑· 농약·중금속 노출 위험이 없다. 특히 관 �이�닿 �량이닿 같은닿 중량의닿 껍질·잎·줄 이 보라 계열의 꽃에는 항산화·항염 효과를 상용 꽃은 수확 직전 농약을 살포한다. 기·열매�다닿 최�닿열닿�닿 이상닿많이닿 닿 지닌 안토시아닌이, 노랑·주황 계열은 체 �� 직접 꽃을 채취한다면 먹을 수 있는 �고닿있다”고닿 말�다조 꽃 내에서 비타민A로 바뀌어 면역력 강화에 꽃인지 아닌지를 구분해야 한다. 식물은 ��한닿폴리페놀·플라�� � 긍정적인 봄꽃에닿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하다. 봄 영양분이 집중된 꽃을 보호하기 위해 자 이�는닿 ���인닿 �물닿�양�인닿 준 꽃의 색이 짙을수록 항산화력이 강하다. ��� 체적으로 고유의 독을 가지고 있다. 대부 종류다조닿 폴리페놀은닿 나 둘째, 미컬의닿 춘곤증 한닿 극복에 좋다. 잎보다 먼치매·파 분 독성이 강하지 않지만, 일부 꽃은 위 킨슨병닿 등닿겨우내 ��성닿영양분을 뇌닿질환을닿 �고,닿플라 면 저 피우는 봄꽃은 축적 험할 수 있다. 예컨대 진달래는 꽃술을 ��이�는닿 �생과닿 신체닿��를닿 � 해 영양학적 가치가 ��포닿 우수하다. 단백질·미 제거하고 꽃잎은 먹을 수 있지만, 철쭉 �진�는닿 ��을닿 �제�는닿 �할을닿 한 팀 네랄·비타민·필수아미노산 등이 가득하 에는 그레이아노톡신이라는 독성이 있어 다조닿플라��이�닿 간 다. 색다른 맛으로 입맛을 성분을닿 돋우고 �주닿 부족 �취한닿 먹으면 안 된다. 비슷한 모양의 진달래를 �성에게서닿 위�닿 �생�이닿최�닿절반까 명 한 영양을 효과적으로 채워준다. 참꽃이라고 부르는 데 반해 철쭉을 개꽃 �닿���다는닿효능도 연�결과�닿 있다조 이라고 부른 이유다. 애기똥풀꽃·은방울 � 꽃은 종류만큼이나 다채롭다. 꽃은닿 봄이 되면 가장 병충해나닿 먼저 피는���으���닿 하얀 목련 꽃 �신 꽃·삿갓나물꽃·동의나물꽃 등도 마찬가 을닿�호�기닿 위해닿호흡기에 �강·주황·��·파�· 든 은 코·목·폐로 이어지는 좋다. 지로 먹어서는 안 되는 꽃이다. 차가 다 �라닿등닿 고�의닿 �을닿 �닌다조닿 ��다닿 � 도로변에 있는 꽃도 매연에 오염돼 다 맵고 따뜻한 기운이 막힌 코를 뚫어준 니는 산�닿물질의닿 다�다조닿 � 피해야 한다. 즐 다. 폐 염증을 억제해종류�닿 천식을���닿 완화한다. 있어 글=권선미 기자 강·파�·�라닿 계열의닿 꽃에는닿 �산�·� � 노란 금잔화는 눈에 좋은 루테인·지아잔 kwon.sunmi@joongang.co.kr, 틴이, 벚꽃에 든 사쿠라닌·케라시아닌 성 사진=김동하 객원기자, 분은 체내 면역력을 높여줘 피로 해소를 촬영 협조=파아람티하우스

코 ��을 땐 목련화, 눈 피 우려낸 차 음미하니 향긋한

병원리포트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최준용 교수팀 전문의 칼럼 강성수 일산차병원 유방센터 교수

코로나1� ��아니라는데 2�, 혈장·��로이� ��로 �� 가슴 멍울,�증 유방암 그냥 둬도 �� 괜찮나? 연�팀은닿 �치닿판정을닿 �고닿약주�닿� 강을닿등의 혈장을닿야약�간닿 간�으�닿많이 �닿번에닿 ��닿 �았다조닿 진단닿복합 추����닿 호���으 렴하지만 �내에서닿 신종닿 코�나�이�스닿 ��� 유두와 유륜에서 떨어져 이유로 여성호르몬제를 병리학적으로 양성·경계성·악 가슴에 이전에 없던 멍울이 만져지면 ‘ 정할 필요는 없다. 단, 양성종양 중에서 시행한다. �닿�성의닿 ��기닿 혈장닿렸00m없를닿 ���다조닿 ���닿 스테�이�닿 �닿산�닿요�량이닿많��면서닿��닿�닿 애코�나야�액닿 중�닿걱정하게 환�닿약명이닿 �치�의닿 병소는혈장닿 피부에 흉터를 남길 수 치료 있 경우에는 유방암 발생 위험 있는 세 가지로 분류하지만 임상 ��에 양상 복용하는 유방암이 아닐까?’ 된다. 하지 도 일부 꼭 제거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성의 게닿 야약�간닿 간�으�닿 �닿 번에닿 ��닿 �� 를닿 ��한닿 결과닿 ���닿 수�닿 ���고닿 상��닿 나��닿 ���스병원으�닿 이� 혈장을닿 이용한닿 치료를닿 �고닿 호��닿 �� 71세 남성, 67세 고혈� 여성 도를 감안해 적극적으로 검사를 권유 다. 진공흡입 보조장치를 이용한 방법은� 그중 대표적인 것이 ‘엽상종양’이다. 이나 치료법은 거의 유사하다. 만 멍울의 대부분은 유방암이 아니다. �고닿 ��에닿 스테�이�닿 치료를닿 ��� 이�스닿 ���닿 ��닿 ��닿� �다조닿 ��닿대해 호�닿��는닿 약��,닿 흉터가 �닿 나왔다조 결과 암이 아닌 양성종양 유방에 거의 남지���다조닿 않지만 많은 부분에 또이�닿 멍울에 과도하게분�닿 불안감 이외에도 조직검사로 정확한 진단 후 한다. 생기는 조직검사 ���의 혈장가장 2회 흔한 투여 양성종양인 받고 다조닿���닿열이닿내리고닿���는닿정상닿� 산�포��는닿산�닿��에�닿�추%애�반 �에서닿�의닿��이닿�라�게닿좋��으 ���스병원닿 최준용닿교수 유사해없이 증상이나 으로 판명됐을 땐 ��내과닿 어떻게 대처해야 할 섬유선종과 특별한 ��� 음성 영상 반응소견 치료 방향을 결정해야 하는 양성 종양 을 느끼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진 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상대적으 렸조범㎎족없�닿 ���다조닿 ��닿� 단과 ���닿 ��닿정상닿 인은닿 ��닿 �렸%닿이상액에닿 �과�다조닿면�닿 최근닿 �내닿�음으�닿 위중한닿 코�나 비용 부담이 크다.수준을닿���다조닿이 치료 목적의 절제 조직검사를 고 로며닿 있다. ▶혈성(血性) 유두��닿 분비물을 까.팀은닿 유방 양성종양은 유방에 생기는 암 만으로는 구분하기 어렵고, 증식 속도가 이위인닿 �상닿��닿 나���닿 �았다조닿 혈장을닿 �치닿판정을닿 �고닿 추월닿말닿 �원�다조닿 결�애������액과닿 ��닿���닿��닿 �는닿 환�닿약명에게닿 �치�의닿 혈장애혈�의닿 양성종양은 꾸준히 관찰만 잘하면 크 수 있다. 유관�닿 유두종 ▶다발성 유관 유 려해볼 을야�닿 제외한 모든 종양으로 비교적 젊은 빠른 특징이 있다. 최근 2~3개월 동안에 동반한 ���는닿 ��닿 ��한닿 ��용�닿 ��다조닿 최준용닿 교수는닿 �혈장닿 치료�닿 나�의닿 추야�㎎족없까�닿 상��고닿 ��한닿 호�� ��닿 성분액을닿 주�한닿 결과닿 ���닿 호� 절제 조직검사는 수술적인 방법과 진 게 걱정할 필요가 없는 질환이다. 만일� 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양성종양이 나 2~3㎝에 이를 정도로 빨리 커졌다면 바 두종 ▶세침흡인 검사에서 비정형 세포 ��는닿 인�호�기를닿 �용이닿있고닿 ���닿�상�험닿 결과�닿 �닿���닿 인�호�기를닿 �다고닿 ��다조닿 �닿번�닿 환�닿��애범야액� 양성종양이 있다면 매달 자가� 보조장치를 이용한���다조닿 방법으로 이� 시 자신에게 발견된 경우 등에서는 좀제��고닿 더 확실코 공흡입 중에 암으로 진행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로 조직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엽상종 가��닿 ��에서닿 음성닿 반�이닿나�닿 �치닿 행할 �닿과��인닿 근��닿충분��닿 에게�닿 말라리�·에이�닿 치료제를닿 는닿열과닿 기�닿�상을닿 �이다�닿 코�나야� 함께 지속해서 검진을 ��만닿 받아 보� 수 있다. 수술적인 방법은 대개 �� 건 검진과 진단을 위해 절제 조직검사를 권한 경우가 많지만, 양성종양의 대부분은 암 양으로 진단되면 주위 정상 조직을 1㎝ 한�나야�닿 �고,닿산�닿 수치를닿 �이기닿 위해닿�을닿 �진�다조닿 치료제�닿 에이�닿 게 좋다.치료에닿효과�닿�는닿중�닿환� 적용돼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 는�이�스닿 특히 �았다조 갱년기 증상 치료 또는 뼈 건 강보험이 이�닿 아닌 상태로말라리�닿 유지되므로 지나치게 걱 정도 포함해 절제하는 광범위 절제술을 다.판정을닿 �는닿치료를닿����만닿������ 에게닿스테�이�닿치료�닿병�할닿수닿있는닿 치료제�닿��이�스닿치료를닿�았�만닿 �닿�상을닿��다조닿�성호������ 과닿고열이닿이��다조닿스테�이�닿치료에 치료닿��”이라고닿말�다조닿이번닿연�결 호���닿��닿���스병원으�닿이� 으�닿인�호�기를닿����만닿상�는닿 항바이러스 치료의 ���� 주목 �다조닿��닿��닿호�닿��는닿분�닿추0�닿 좋���닿�았다조닿��닿수치를닿나�내 �닿번�닿혈장닿치료를닿�은닿이�애�·령범액� �닿���닿���이닿계��고닿�이�스닿 과는닿�한의���닿최신호에닿��다조 김선영 기� 이상애정상닿성인은닿약0�닿이�액으�닿��닿 는닿��반�성단�애���액의닿��닿야범약조령㎎족없 는닿��닿고혈�닿병�이닿있�고닿고열과닿 ���닿���다조 kim.sunyeong@joongang.co.kr ��닿��에서닿양�닿�닿��닿��한닿� 애정상은닿법㎎족없닿미만액까�닿상��다조 근��을닿호��다닿코�나야�닿�진닿판정 연�팀은닿이�에게닿�치�의닿��기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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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2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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