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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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09호 2020년 6월 5일 금요일 A

The  Korea  Daily

BC주 코로나19 주 감염원 유럽이나 캐나다 동부 미국보다 중국발 보다 더 많이 유행 5월 19일 완화조치 확산관리 안정적 만약 지금 BC주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됐 다면, 동아시아가 아닌 유럽이나 캐나다 동부 사람들을 탓해야 한다. BC주공중보건책임자인 닥터 보니 헨리 가 4일 브리핑에서 발표한 코로나19 유전 자 분석자료에 따르면 3월 10일을 기점으 로 유럽계와 캐나다 동부형 코로나19가 크게 늘어났다. 이 시점은 밴쿠버 워터프런트의 컨벤션 센터에서 3월 5일부터 7일 사이에 대규모 '2020 패시픽덴탈 컨퍼런스'가 열린 직후 이다. 이때 유럽과 캐나다 전역에서 치과 관련 의사들과 전문가, 치과 관련 기업들 관계자 등 1만 4748명이 참석했다. 이때 유럽에서 대대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일로에 있었을 때였다. 닥터 헨리는 유럽계와 캐나다 동부쪽 에서 주로 확인되는 코로나19 돌연변이를 B.1계통이라고 명명했고, 워싱턴주가 A.1

계통으로 분류했는데, 이들 두 타입이 BC 주 확진자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한국에서는 코로나19를 크게 S, V,G 등 3계통으로 나누었다. 중국 우한의 초기형 태는 S, 중국과 한국 등 동아시아로 확산 한 건 V, 그리고 유럽이나 미국에서 유입 된 것을 G계통으로 분류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5월 21일자로 최 근 이태원 클럽으로 번지기 시작한 바이 러스들은 거의 다가 유럽이나 미국에서 나오는 G계통이라고 발표했다. 결과적으로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19는 유럽이나 미국 등 서구권 국가에서 제 대로 확산 방지를 못해 전염되고 있다 는 결론이다. 이날 발표에서 닥터 헨리는 각 보건소 산하 주요 도시별로도 확진자 수를 처음 공개했는데, 요사이 코로나19로 인한 인 종혐오범죄의 주 타겟이 되는 중국인 인 구 비율이 높은 리치몬드가 오히려 메트 로밴쿠버에서는 인구 100만 명 당 확진자 수에서 가장 적은 444명이 나왔다. 밴쿠

버는 832명, 노스쇼어는 911명, 그리고 아 보츠포드에서 호프까지 이어지는 프레저 보건소 지역은 1241명이 나왔다. 남녀별로 분석해 보면, 코로나19로 인 한 사망자 중 남성이 100명, 여성이 64명 이었다. 집중치료실(ICU ) 입원 한 경우 에도 남성이 109명, 여성이 63명으로 남 성이 많았다. 이 데이터에서 ICU에 들어 갔다 환자 대부분이 결국 사망자가 됐음 을 알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전체 입원자도 여성 197명, 남성 294명으로 남성이 많았다. 닥터 헨리의 자료에 따르면, 주로 확 진자가 30-60대가 많았지만 결국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자는 주로 70대 이상에 서 나왔다. 이번 발표에서 닥터 헨리는 5월 19일 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대유행 완화 2단 계 조치로 사회적 접촉은 대유행 이전 의 30~40% 수준으로 잘 관리되고 있다 고 해석했다. 표영태 기자

신맹호 주캐나다한국대사 곧 귀임, 신임 대사는 왜 아직 미공개? 신 대사 5일 온라인 이임 행사를 신임 외교부 출신 아닌 특임대사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로 문재인 정부 출 범 직전인 2017년 4월 7일부로 발령된 신 맹호 대사(사진)가 3년 2개월 만에 귀임 을 하고 신임대사로 외교부 출신이 아닌 특임공관장이 부임한다. 신 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5일 특별 화상 송별회를 한다. 주캐나다 한국대사 가 온라인으로 송별회를 갖는 일도 처음 이지만, 전국적으로 송별회를 하는 일도 처음이다. 1960년 생인 신 대사는 1983년에 서울 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했고, 1985년 제 19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무부에 입부 했었다. 신 대사가 곧 떠나는데 새로 오는 신임 대사에 대해서는 3일 현재 외교부에서 공 개적으로 인사발령 공지를 하지 않았다.

? 내정자는 외교부 출신이 아니지만 캐나 다에서 학위를 받은 인사이기 때문에 주 캐나다 대사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직업외교관 출신이 아닌 특임공 관장(대사와 총영사)으로 다양한 분야의 고위공직자, 학자, 정치인 등 전문가그룹에 서 발탁하는데 그 비율은 전체 공관장의

10~15% 정도로 두고 있다. 이번 내정자도 대학교수 출신이면서, 민 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 령으로부터 작년에 출범한 제19대 민주평 화통일자문회의의 분과위원장으로 임명 됐었는데, 이번에 다시 공관장으로 임명 을 받게 된 셈이다. 표영태 기자

공권력의 가면을 쓴 법치 폭력에 대한 저항 BC독립수사국 RCMP 폭력적 체포 수사 미국 흑인 사망 사건 동조 시위 확산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흑인 질식사'에 분 노한 시위가 세계적으로 동조시위로 캐나 다까지 확산되고 있는데, BC주에서도 이 와 유사한 사건에 대해 독립수사국에서 경찰의 공권력 행사의 적절성에 대해 조 사를 벌이고 있다. BC독립수사국(Independent Investigations Office (IIO) of BC)은 지난 30일 오후 6시 40분에 키티맷(Kitimat)의 시티 센터몰 인근에서 RCMP 경찰들이 약물 에 중독된 남성 체포과정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에서 남성은 체포과정에서 중 상을 입고 지난 1일 병원에서 사망을 했 다. 경찰이 공권력 행사 중 피의자가 사 망한 경우 독립수사국이 개입하게 된다. 체포 당시 해당 남성은 경찰 두 명에게 체포되는 과정에서 강력하게 저항을 했 고, 경찰들은 다른 경찰의 지원을 요청했 는데, 나중에 체포에 가담한 경찰이 남성 의 머리를 가격 하는 등 강력하게 제압을 하는 모습이 목격돼 문제가 됐다. 독립수사국은 이에 따라 경찰의 대응 이 적절했는지 그리고 해당 남성이 어 떻게 사망에 이르게 됐는 지를 조사하 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사망을 한 경우 이외에 체포과정에서 심하게 부상을 입은 경우가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 사이에 BC주 북 부 중앙 지역에서 3건이나 있었다. 독립수사국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오 후 7시에 윌림암 레이크에서 약물에 취 한 것으로 보이는 남성이 오토바이 경찰 의 검문에 불응하고 달아나다 결국 경찰 차와 오토바이에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또 29일에도 프린스 루퍼트에서 한 여성 이 경찰의 체포과정에서 6미터의 절벽으 로 뛰어 내려 중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다. BC주에서는 원주민들이 주로 경찰의 공권에 피해를 보는 경향이 높다. 이번 사건은 미국의 미네소타주 미니애

폴리스시 경찰에 의해 흑인 남성 조지 플 로이드(46) 씨를 질식사 한 직후 미국에 서 사법권의 과잉 공권력 행사에 시위가 번지는 시점에 발생했다. 밴쿠버 다운타운의 아트갤러리 앞 프 자자에서 지난 5월 31일부터 반인륜적 반 인권적인 국가인 미국의 인종차별에 대한 시위가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시위 에 지레 겁먹은 미국계 백화점인 노르드 스톰 다운타운 점이 외부 유리창을 나무 판으로 막는 촌극을 벌이기도 했다. 이렇게 밴쿠버 등 캐나다에서도 인종 차별에 대한 동조시위가 벌어진 배경 중 의 하나가 지난 5월 27일 토론토에서 경 찰과 대치하다 24층 아파트 베란다에서 추락해 사망한 29세의 젊은 흑인 여성에 코친스키 파퀴에트(Korchinski-Paquet) 에 대한 제대로 된 수사를 촉구하는 시 위와 맞물렸기 때문이다. 이번에 미국의 경찰에 의한 흑인 사망 사건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점에 대해 뉴 저지주(州) 킨 대학의 코니 해셋 워커 형 사사법 교수는 "미국 경찰, 특히 남부 지 역의 경찰은 과거 노예법이 있을 당시 노 예순찰대에서 진화했다는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며 미국 경찰의 태생이 흑인 에게 차별적인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지 적했다. 여기에 미국의‘공무원 면책권(qualified immunity)’이 더 큰 원인으로 꼽혔다. 미 국의 공무원 면책권은 대법원이 1967년 내린 판결에 따른 것으로, ‘경찰 등 공무 원이 선의를 가지고 공권력을 행사했다 면 법적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는 내 용이 담겨 있다. 이 법이 있었기에 수십 년간 경찰이 과잉진압을 하더라도 솜방망 이 처벌에 그쳤다. 미국이 말하는 인권은 순한 양처럼 지 시를 따를 때만 허용되고 공권력이 임의 로 폭력이라고 규정하면 결국 주방위군까 지 투입될 수 있는 강력한 공권력에 의 해 아슬아슬하게 유지되는 인권 후진국 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인다. 표영태 기자 >> 3면 ‘폭력’으로 계속


A2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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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기본소득 논의가 여야 포퓰리즘 경쟁이 돼선 곤란하다 기본소득 도입 논의가 대한민국을 집어삼킬 기세다. 김종인 미래

실제로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김두관 더불

통합당 비대위원장은 어제(4일) “기본소득 문제를 근본적으로 검

어민주당 의원은 아직 지급이 채 끝나지도 않은 재난지원금을 2

토할 시기”라며 관련 논의를 공식화했다. 전날 당 초선 모임에서

차, 심지어 3차까지 지급하자는 주장을 하며 기본소득 성격의 논

“빵 사먹을 돈이 없다면 (보수의 핵심 가치인) 자유가 있을 수 있

의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보다 앞서 기본소득을 연구하고 실험까

겠느냐”며 논쟁에 불을 붙이자마자 일부 당내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 했던 미국이나 유럽 일부 국가의 기본소득 논의는 여권 유력

속전속결 통합당의 핵심 어젠다로 못을 박아버렸다. 원래 기본소

주자들의 묻지마 현금 살포와는 거리가 멀다. 기존 복지제도의 비

득 논의에 적극적이었던 더불어민주당은 관련 법안 마련에 나섰

효율을 대체하는 수단으로서 각종 복지수당 대신 기본소득을 도

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한국형 기본소득 도입 방안을 집중

입하자는 입장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여야를 막론하고 기존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보장제도나 현금복지는 그대로 둔 채 재난지원금처럼 현금을

과거 보수 야당은 일부 급진적 진

주는 방식을 상정한 것이라 우려스

보 진영이나 여권 유력 주자가 기본

통합당의 기본소득 논의 공식화로 논쟁 봇물

소득을 언급할 때마다 포퓰리즘이라

재원 마련 방안과 함께 국민적 합의 우선해야

럽기만 하다. 다들 살기 어려운데 공짜 돈 싫

#338-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

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해왔다. 그런 데 청와대가 오히려 “아직 이르다”고 한발 빼는 와중에 현금 살

어할 사람은 없다. 문제는 재원 조 달 방법이다. 이미 올해 재정적자는 112조원에 달한다. 씀씀이는

Seoul Los Angeles

포에 따른 재정건전성 악화 문제를 비판하는 대신 기본소득 이

커졌는데 거꾸로 세수는 18조원이나 구멍이 나게 생겼다. 재정이

Vancouver Toronto

슈를 먼저 화두에 올렸다.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위기상황을 겪

화수분도 아닌데 너나없이 돈 쓸 궁리만 하고 정작 곳간을 어떻

고 있는 데다 중장기적으론 인공지능(AI)이 몰고 올 ‘직업의 종

게 채우겠다는 진지한 논의는 없으니 아무리 좋은 명분을 내세

말’ 시대를 대비한다는 측면도 있지만 당장 다음 대선에서 뒤집

워도 결국 기본소득 논의가 포퓰리즘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

기 한판승이 절실한 통합당의 핵심 대선 전략이라고 봐야 하겠

것이다. 재정적자를 무한정 감수할 수는 없는 만큼 증세 없는 기

다. 지난 총선에서 돈의 위력을 확인한 만큼 이번 기본소득 논쟁

본소득 도입은 불가능하다. 부자 증세가 됐든, 보편적 증세든 한

이 미래를 위한 진지한 정책 경쟁이 아니라 ‘누가누가 더 주나’ 식

국 사회를 갈등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을 의제들인 만큼 구체적인

의 여야 간 현금 퍼주기 경쟁으로 치닫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

재원 마련 방안과 함께 국민적 의견 수렴은 기본소득 논의의 필

오는 건 이런 이유다.

수 전제라는 점을 여든, 야든 명심해 주길 바란다.

New York Chicago Washington DC San Francisco Seattle

Montgomery Atlanta Texas San Diego

헌법상 표현의 자유와 정부의 대북 전단 금지법 발상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이자 대변인 격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

대북 정책의 카드만 잃는 동시에 위헌 논란을 자초하게 될 뿐이다.

부장이 4일 탈북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강한 불쾌감을 표하며 남

북한은 지난해 11월 남북 접경인 창린도에서 해안포를 쏘고, 최근

북 군사합의 파기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러자 통일부는 긴급 브리핑

엔 남측 감시초소(GP)에 총격을 가하는 등 틈만 나면 9·19 군사합

을 자청해 “전단 살포 중단 법률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를 위반해 왔다. 그러면서 자신들이 필요할 때만 군사합의 준수를

청와대 관계자도 “대북 삐라(전단)는 백해무익한 행위”라며 “안보에

요구하고 있으니 이런 적반하장이 없다. 정부도 항의 한두 마디 찔

위해를 가하는 행위엔 정부가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끔하는 선에서 북한의 합의 위반을 사실상 묵인해 왔다. 그런 정부

남북 관계 개선이 바람직하다곤 해도 주권 국가로서 지켜야 할 최

가 대북 전단 살포를 법으로 원천 봉쇄하겠다면 북한 권력에 대한

소한의 선은 있는 법이다. 대북 전단 살포는 우리 헌법이 보장한 ‘표 현의 자유’와 직결된 권리다. 남북 대화나 접경 지역 국민의 안전에

지나친 과공(過恭)이란 평가를 받지 않겠는가. 대북 전단은 보수 정부에서도 딜레마였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부담이 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어디

2014년 북한은 탈북자 단체가 띄운

까지나 우리 정부와 국민의 자율적 결

김여정 협박에 통일부 법으로 삐라 금지

대북 전단 풍선을 향해 고사총 10여

정에 맡길 사안이다. 그런데 이 중요

표현의 자유 위반 피한 탄력 대처 찾아야

발을 발사했다. 불안이 커지자 정부

한 사안을 정부는 북한 2인자가 담화

는 경찰력을 동원해 전단 살포를 제

를 낸 지 4시간반 만에 사실상 그대로 수용하는 행동을 했다. 대북

지하고 탈북 단체를 만나 자제를 요청하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이

저자세를 넘어 ‘굴종’이라 비판받아도 지나치지 않아 보인다.

에 반발한 탈북 단체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내자 법원

정부는 김여정 부부장의 요구를 들어주면 막혀 있던 남북 관계가

은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리면서도 “전단 살포는 표현의 자유 실현

뚫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을지 모른다. 그러나 북한이 남측에 바

을 위한 것으로, 원칙적으론 제지할 수 없다”고 했다. 헌법상 권리

라는 것은 경제 지원, 즉 돈이 핵심이다. 미국 주도의 대북 제재망

는 지켜져야 한다는 판결이었다. 그런 만큼 정부는 전단 살포를 불

을 한 치도 우회하기 힘든 정부가 북한의 그런 요구를 들어줄 방법

가피하게 제한해야 할 상황이라도 경찰집무집행법 등 현행 법규를

은 사실상 없다. 이런 마당에 대북 전단 살포 금지 입법을 추진하면

통해 자제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밴쿠버 날씨 오늘(금) 21° /10°

구름 조금

토요일 17° /9°

일요일 월요일 18° /10°

18°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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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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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캐나다 영업망 토론토로 통합 밴쿠버지역사회는 공항지점장 담당 2018년 이후 북미 영업망 통합 일환 대한항공 캐나다 영업지점이 토론토로 통 합이 되며 밴쿠버 영업지점장 자리는 없 어지고 영업 직원들만 남게 됐다. 대한항공 임영돈 밴쿠버 영업지점장이 6월 중순 본국으로 귀임을 하면서 캐나 다 전체 대한항공 영업 관리는 토론토 영 업지점장이 관리하게 된다. 이에 따라 밴쿠버 영업지점 사무소는 지난 5월 31일자로 문을 닫으며 물리적

인 영업지점은 없어지게 됐지만, 임 지 점장은 영업지점의 업무는 계속 이어진 다고 밝혔다. 이번 캐나다 대한항공 영업지점의 통합 은 2018년도 델타 항공에 영업마케팅 관 리를 제휴하면서 통합을 해나가던 수순 의 일부이다. 실제적으로 영업지점은 대한항공 항공 권을 발매하는 각 여행사를 관리하고 마 케티 지원을 하는 일이기 때문에 실제 밴 쿠버 한인사회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 는 것이 임 지점장의 입장이다.

한편으로 대한항공의 각 지역 한인사 회와의 후원의 일환으로 한인 대표단체 나 대표 행사에 항공권 후원 등을 해 왔 는데, 이런 지역 한인사회에 대한 지원 은 현 문윤식 밴쿠버공항지점장이 담당 할 예정이다. 임 지점장은 "영업점이 통합됐어도, 서 비스, 지원 등이 전혀 변동이 없다"며, 국 적항공사로 대한항공의 한인사회에 대한 변함없는 협력에 맞게 한인사회의 대한항 공에 대한 애정에도 변함이 없기를 요청 표영태 기자 했다.

BC주 뚜렷한 안정세, 6월 중순 3단계 완화 기대 퀘벡주 새 사망자 수 다시 증가 확진자 수는 전국적으로 감소세 BC주는 코로나19로 인한 확진자 수나 사망자 수가 안정세를 보이고, 전국적 으로도 새 확진자는 줄고 있지만 새 사 망자 수는 마지막 고비를 넘기는 모습 이다. 4일 BC주 코로나19 업데이트에서 확 진자만 9명이 나왔다. 일주일전부터 일 일 새 사망자 수가 0명이나 1명만 나오 고 있다. 확진자 수도 크게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6월 중순에 코로나19대유행 3 단계 완화로 갈 여지가 있다고 BC주 공 중보건책임자 닥터 보니 헨리가 밝혔다. 퀘벡주도 이날 새 확진자가 259명이 나와 크게 줄어들었는데, 온타리오주는 356명으로 퀘벡주보다 연이틀 더 많은 수를 내고 있다. 사망자 수에서는 퀘벡주에서 91명의 새 사망자가 나와 여전히 높은 사망자 수를 보였으며, 온타리오주도 45명이나 새 사망자가 나왔다. 이로써 전국 누계 확진자는 9만 3726

명, 사망자는 7637명을 기록했다. BC주의 집중치료실(ICU) 입원 환자 는 6명이었으며, 온타리오주는 121명, 그 리고 퀘벡주는 146명이었다. 그런데 퀘 벡주의 경우 ICU 입원환자가 전날 대비 12명이 감소해 이날 새 사망자 259명에 비해 크게 모잘랐다. 그런데 병원 입원 환자 수가 65명이나 감소해 퀘벡주에서 는 ICU도 가보기 전에 입원했다 사망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표영태 기자 (reporter@joongang.ca)

해외 살아도 한국 납세자는 꼭 신고해야 한다는데 한국 국세청에서는 매년 해외진출 기업 및 재외교민을 위해 세무설명회를 개최 하여 왔으나, 코로나19로 현지 세무설명회 개최가 연기되어 이를 대체하여 '해외 납 세자가 알아야할 세금상식' 책자를 개정· 발간 하였다. 주요 내용을 보면 1장에서 ▶ 한국의

거주자 및 비거주자에 대한 판정과 과세 방법, ▶ 한국의 양도소득세 과제제도, ▶ 한국의 주택임대 소득세, ▶ 한국의 상속 세 과제제도, ▶ 한국의 증여세 과세제도, ▶ 한국의 해외금융계좌 신고제도, 그리 고 ▶ 한국의 국제거래에 대한 과세제도 등으로 구성됐다.

2장에서는 자주 물어보는 질문과 답변 으로 1장의 내용들을 질의응답식으로 풀 어 놓았다. (해당 책자파일은 밴쿠버중앙 일보 홈페이지(www.joongang.ca) 관련 기사에 첨부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 랍니다. )

>> 1면 ‘폭력’에서 계속 그래서 한번 이런 강력한 공권력의 감 시가 무너지면 대부분의 시위대가 폭도 로 변해 상점을 약탈하고 방화를 하는 등 한국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귀결 되고 있다. 밴쿠버 한인사회도 이런 공권력의 폭 력에 대한 최근 아픈 기억이 있다. 지난 2016년도에는 고령의 한인 노인 부부가 코퀴틀람RCMP에게 과잉 폭력을 당한 경우가 있었는데, 결국 한인 노인부부

에 대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합의하면 서 과잉 공권력 행사에 대한 부분도 대 충 넘어가 마무리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지난 2일 일일 브리핑 중 한국의 살인적 군사독 재 정권의 만행을 떠올리게 하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군을 동원한 폭력 진압 발 언 때문에 엉뚱하게 곤경에 빠지기도 했 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브리핑에서 “ 트럼프 대통령이 시위대를 진압하기 위 해 군 소집 가능성을 내비쳤다.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트뤼도 총 리는 당황한 표정으로 말을 못했다. ‘쩝’ 소리를 내기도 했고, 살짝 한숨도 쉬었 다. 약 21초간 뜸을 들인 뒤 그는 “우리 는 공포와 경악 속에 미국에서 일어나 는 일을 지켜보고 있다. 우리는 수십 년 간 진보했지만, 여전히 부당한 것들이 없 는지 살펴야 한다”고 했다. 넬슨 와이즈 먼 토론토대 교수는 “그가 트럼프를 언 급하지 않고도, 트럼프의 문제를 지적했 다”고 평가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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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가격리 전환요건 다시 완화 한 번 입국하면 14일 이내 출국 금지 국적 이탈자, 한국 비자 신청 전 정리 한국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입국자 에 대해 시설 격리 자격조건을 갖추면 자 가격리로 전환할 수 있는데 이번에 다시 그 대상을 확대했다. 한국 정부가 4월 1일 해외입국자 관리 를 시행 했을 당시, 처음 발표에서 자가 격리 거소가 확보된 대한민국 국민 또는 장기체류 외국인이 국내에 있는 경우, ▶ 대한민국 국민의 배우자, ▶ 장기체류 외 국인의 배우자, ▶ 대한민국 국민의 직계 비속, 그리고 ▶ 장기체류 외국인의 직계 비속인 시설입소 대상자를 자격격리 전화 대상으로 으로 정했다. 이후 다시 전화 대상자를 ▶ 대한민국 국민의 직계존속, ▶ 장기체류 외국인의 직계존속, ▶ 대한민국 국민의 3촌 이내 혈족, 그리고 ▶ 장기체류 외국인의 3촌 이내 혈족으로 확대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국내 거주중인 내국인 또는 장기체류자격 외국인이 입국하는 단 기체류자격 외국인의 ▶ 배우자, ▶ 외국 인과 배우자의 직계 존·비속(또는 그 배 우자), 그리고 ▶ 외국인입국자의 3촌 이 내의 혈족으로까지 확대했다. 인정절차를 받기 위해서는 가족관계증 명서 등 공적서류를 통해 가족관계확인 하게 된다. 한국인 배우자와 외국에서 혼인신고를 했으나 국내에서는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그 혼인관계와 혈족관계 증명은 외 국정부가 발행한 결혼 또는 혈족 입증 서 류 및 아포스티유 확인서 제출해야 한다.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 이외 가족관계 (배우자의 직계 존비속, 3촌 이내의 혈족) 에 대해서는 국내 거주중인 내국인 또는 장기체류외국인으로부터 격리대상자 보

자가격리 이미지. 사진 Pixabay

호확인서 추가 요구한다. 또 격리대상자 보호자의 즉시 인계가 어려운 경우 임시 생활시설로 이동하여 보호자 내방 후 격 리대상자 보호확인서 제출까지 격리된다. 자가격리 조건이 완화되는 것과 반대 로 단기체류 외국인의 출국은 강화됐다. 지난 5월 4일부터 변경된 사항 중에 시 설격리 중인 단기체류 외국인이 14일 경 과 전에 출국 희망 시 항공권 확보 등 출 국 가능한 것을 증명하면 출국을 허용하 게 된다. 또 신분이 선원이나 본국 귀환 목적으로 타 선박에 임시승했다가 하선 한 승객이 시설격리 중 출국 희망 을 원 할 경우도 허용이 됐다. 그러나 이번에는 한국에 입국한 자가격 리 대상자는 14일 자가 격리기간이 끝날 때 까지 해외 출국이 불가능하다. 강화를 한 이유는 14일 격리기간은 코 로나19 잠복기간을 고려하여 설정된 기간 이라 출국을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감 염 전파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 다. 이에 따라 한국 입국 계획이 있을 경 우 일정에 참고해야 한다. 또 국내 장기체류 외국인의 재입국과 관련하여, 재입국허가제와 진단서 소지 의무화를 지난 6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 다. 이에 따라, 종전에는 출국 후 1년(영주 자격 소지자는 2년) 이내 재입국할 경우 재입국허가가 면제되었으나 이번 조치로 재입국허가를 받지 않고 출국할 경우에 는 외국인등록이 말소된다. 단, 외교.공 무.협정, 재외동포(F-4) 자격 및 난민여행 증명서 소지자는 종전과 같이 재입국허 가 면제 혜택이 유지된다. 아울러, 재입국자들은 출발전 2일(휴일 제외) 이내 현지에서 발급된 코로나 관련 병원 진단서를 소지하고, 항공기 탑승 및 입국심사 시 이를 제시해야 한다. 단, 외 교.공무.협정, 재외동포(F-4) 자격 및 '격 리면제서' 소지자는 제외된다. 한편 주밴쿠버총영사관의 비자 담당 영사는 최근 캐나다 국적 한인이 한국 방 문을 위해 단기 방문비자 신청을 하는 과 정에서 국적이탈 신고 등을 안하거나 외 국 국적 취득 서류 등이 없어 곤란을 겪 고 있다며 비자를 신청하기 전에 미리 이 상황을 확인해 보라고 권고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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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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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국순당 청포도 막걸리 출시: 아미노산이 풍부한 부드럽고 산뜻한 맛 게시판

국순당이 4번째 막걸리로 선보인 '청포도 막걸리'

주류 전문 수입및 공급사, (주) 코비스(대표: 황 선양)는 국순 당 막걸리 네번째"청포도 막걸 리"를 6월 05일부로 캐나다 전 역(ON지역 제외)에 출시한다 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국순당 청 포도 막걸리는 대한민국 쌀로 빚은 막걸리에 청포도 향이 첨 가된 것으로 기존에 국순당 쌀 막걸리·복숭아·바나나의 뒤를 잇는 국순당 쌀막걸리 시리즈 의 네번째 제품이다. 국순당 전 통제법을 복원한 생쌀발효법으 로 빚어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 하며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대 한민국 쌀 100%로 빚은 부드 럽고 깔끔한 맛에 산뜻하고 싱 그러운 청포향과 맛이 잘 조화 된 알콜3도로 출시 되었다. 특 히 지난 3개월간 코로나 사태

로 힘든 시기를 보낸 고객들에 게 싱그러운 밴쿠버의 여름과 함께 산뜻한 청포도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순당 청포도 막걸리 (Rice Makgeolli - White Grape), 제품번호14115(750ml 병 x 20=1박스)는 BC 주정부 리커 스토어에서 직접 주문 및 픽업 이 가능하며 , 모든 개인 리커 스토어에서는 병단위 구매도 가능하다고 한다. 특히 BC주 정부 리커 스토어 실루엣 1층 Northgate와 리치몬드 Brighouse 리커 스토어 선반에서 병단위 구매 가능하며, 참고 로 AB주, SK주,MB주,QC주 및 NS주는 각 주정부 리커스토어 와 개인 리커스토어를 통하여 833620로 주문, 구매가 가능하 다. 밴쿠버 중앙일보

놀면 뭐하니? 황인범 선수랑 함께 축구하자! 영사관의 황인범 선수 축구교실 6월 중 메이플 그로브 파크에서 유소년반, 청소년반 총 6회 걸쳐

Level  피아노, 현, 관,성악 ( 중앙일보 이메일(edit@joongang. ca)로 보내주시면 신문에 게재됩 니다. 전화, FAX 접수는 받지 않 습니다.  날짜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교민 동정

솔로,듀오,트리오,4중주) (인터 뷰: 자유곡 1곡) 문의: 디렉터 604.505.4187  후원: 밴쿠버 예 술인 협회 Port Moody 청소년 교향악단 단원 모집

[한인노인회]

 연주를 통해 개개인의 실력

밴쿠버 한인노인회는 코로나

향상을 목표로 하며, 정기연주,

바이러스 감염때문에 어려움을

크리스마스연주, 초청연주 등을

겪고있는 소외된 어르신들을 대

갖는다 우수 단원에게 협연의

학생들과 함께 힘을합하여 도

기회 모든 단원에게 certficate

와드리려하고 있습니다. 쇼핑,

를 주며, 봉사시간 드림 학년:

배달 등 도움이 필요하신분은

grade 6-대학생 오디션 곡: 자

노인회 사무실 604- 255-6313

유곡 1곡(RCM level 4이상) 1

혹은 UBC 학생 대표: 604-354-

차 마감: 5월 27일 영상으로

2535 로 메세지 바랍니다.

지원 바람 보내실 곳: portmoodyyso@gmail.com 문의:

늘푸른 장년회

604-817-1779/604-209-0569

온라인 노래 경연대회 분야: 팝송, 가곡, 한국 전통

온라인 평화통일 문예공모전

가요(트롯 등)  대상: BC 주

일시: 5월 18일-7월 10일 오후

거주자. 성별, 연령, 거주자 신

6시까지 주제: 한반도 평화, 통

분 구분 없음.  시상: 대상 전

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과 평

체(1명) $1,000. 각 분야별 금상

화통일의 길 등 참가대상: 서

(1명) $300, 은상(2명) $200, 동

부캐나다에 거주하는 초,중,고

상(3명) $100의 상품권 증정 

등학생 접수: 송성분 교육행

참가요령: 캐나다 한인 늘푸른

정분과장 lyndasong@hanmail.

장년회 카페(http://cafe.daum.

net (밴쿠버협의회) 604-308-0161

net/KESSC) 참조 참가기간:

/ Google form: https://forms.

예선(5월 31일 까지), 준결승 및

gle/2GKxb8pisnSoMB1y8

결승일자는 추후 통보함 문 의: 캐나다 한인 늘푸른 장년회

KCWN 온라인 행사-캐나다에서

(kessc2013@gmail.com)

새로운 커리어 찾기 일시: 6월 13일/6월 27일 오전

알레그로 앙상블 연주자 모집

11시-오후12시  영사관과 함께

유스 그룹 (연령별, 연주실력

현장에 계시는 한인분들을 초대

RCM Gr.4~10) Junior 8~12,

강사로 모셔 교육과정, 근무 현장

Intermediate 13~18, Senior

의 모습 등을 듣고 질문을 할수

18~30 전공자: 음대 전공

있는 시간을 마련 문의: kcwn.

자, Professional,RCM ARCT

v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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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종합

2020년 6월 5일 금요일

이 민 ·교 계 · 비 즈

비즈니스

[한인신협은행] -영업시간 변경 안내 COVID-19와 관련하여 정부 시책에 부응하고, 바이러스 확 산방지의 일환으로 3월 21일부 터 영업시간을 아래와 같이 변 경하오니, 멤버분들의 양해를 구하고, 온라인 뱅킹 및 ATM 사용을 부탁드립니다. (월),( 금): 오전9시 30분-오후5시 ( 화),(수),(목): 오전9시 30분-오후 3시 (토): 휴무

이민

[모자익] -응급대응혜택(CERB) 무료 신청 모자익에서 영주권 소지자 분들에 한해 응급대응혜택 신 청을 도와드립니다. 도움이 필 요하신분은 전화나 이메일을 남겨주세요. 문의: 604-292 -390, 미셸 박 mpark@mosaicbc.org [써리 석세스] - 캐나다 응급대응혜택(CERB) 등 신청지원 재택근무 중 직통전화/ 이메 일/ 온라인으로 계속 서비스 제공함. 기존에 제공하던 모 든 서비스는 물론 특별히 COVID-19 관련 연방정부와 주정 부 각종 혜택 신청들을 집중하 여 도와드림. 캐나다 응급대 응혜택(CERB), BC 임시 렌트 보조 프로그램 등 문의: 장기 연/ 전화 236-880-3071/ 이메 일 esther.chang@success.bc.ca -써리 석세스 0-5세 자녀와 부 모를 위한 온라인 드롭-인 페밀 리 프로그램 일시: 매주 (목) 오후 1시-2 시 (6월 25일까지) 방법: Zoom을 이용한 온라인 프로 그램, 부모 또는 자녀 중 한명 은 영주권자, 등록 후 프로그 램 ZOOM 링크를 이메일로 보 냄 내용: 영어로 진행, 이 야기, 노래, 놀이, 동시를 배 우면서 함께 하는 시간 강 사: Family Literacy Program (SUCCESS) 문의: 장기 연 236-880-3071 또는 esther. chang@success.b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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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새로운 커리어 찾기 -미성년 자녀 시민권 신청방법 일시: 6월 12일 (금)오전 11시오후 12시 방법: Zoom을 이 용한 온라인 워크샵, 등록 후 참석자에게 링크를 보내드립니 다. 강사: 장기연 (한인 정착 서비스 담당) 내용: 부모와 신 청/ 자녀 단독 신청 비교/변경 된 자녀 신청서 작성방법 안내/ 변경된 첨부서류 준비방법 등 록: 장기연 236-880-3071 또는 esther.chang@success.bc.ca 전화 심리상담 밴쿠버아름다운 상담센터는 최근 신종 바이러스의 영향으 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 실 교민 여러분과 함께 하는 마 음으로 첫회 전화상담을 1회에 한하여 무료로 진행합니다. 상담 문의 연락처는 아래와 같고 메 세지나 전화로 연락주시면 됩니 다. 문의: 604-626-5943

재외동포재단 지원 행사 KCWN, 총영사관 공동주최 KCWN(Korean Community Workers Network)은 주밴쿠버 총영사관과 함께 COVI19 으로 침체된 노동시장에서도 꾸준한 수요가 있는 직업군을 선정하여 6월13일과 27일 두 번에 걸쳐 커 리어톡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고 밝혔다. '캐나다에서 새로운 커리어

찾기(Career Talks: New Career Paths in Canada)'라는 주 제의 이번 온라인 행사에는 노 동시장 현장에 근무하는 한인 들을 초대강사로 초청해 교육과 정, 근무 현장의 모습 등을 듣 고 질문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KCWN 스텔라 김 회장은 "

밴쿠버 중앙일보

밴쿠버에서 스쿠버 다이빙 즐기기

-코퀴틀람 북동쪽 버크 마운틴 지

유형길 화백 작품 전시 주제: 나의 영원한 평화의 상 징 장소: 밴쿠버 한인회관 (1320 E Hastings St., Vancouver), 주밴쿠버총영사관 민원 업 무실(1600-1090 W Georgia St., Vancouver), ANVELY #111e4501 North Rd, Bby(상설)  문의: 604-433-0107

시부터 오후 12시까지 1시간 동 안 Healthcare Aid and Rehab Assistant 분야 강사와, 27일 같 은 시간에는 Dental Technician and Medical Office Assistant 분야 강사와 만나는 시 간을 갖는다. 등록은 kcwn.van@gmail. com 또는 https://tinyurl.com/ ycm5paj3 요약인터넷 주소 tiny.cc/mwknpz로 할 수 있다.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ISS of BC 코퀴틀람] -긴급 보조금 및 정착서비스 안내  코로나로 인한 CERB, BCTRS 등 각종 정부 보조금 및 영주권자들의 PR카드 갱신, 시 민권 신청, 교육, 취업에 관한 무 료 서비스를 각 개인의 사정에 맞춰 신속, 정확한 정보들로 지 원 근무시간: (월)-(금), 오전 9시-오후 4시 30분 문의: 이 사벨 리(ISSofBC 한인 정착상 담인)에게 이메일 isabel.lee@ issbc.org 또는 778-284-7026

역 새 커뮤니티 센터 온라인공청회 일시: 6월 16일(화) 오전 10시오후 12시 ZOOM 온라인 미 팅 내용: 코퀴틀람 시청은 북 동쪽에 새로운 커뮤니티 센터 설립안에 관한 발표 등(통역 제 공) 문의: 이사벨 리 isabel. lee@issbc.org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소중한 경험담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 회이니 ,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 어 좋은 정보 가지실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온라인 신청을 부탁했다. 이번 온라인 행사에 등록자에 한해 행사 참석 링크를 받을 수 있다. KCWN은 참여자 중 10 분에게는 추첨으로 소정의 상 품권을 상품으로 줄 예정이다. 첫 행사는 6월 13일 오전 11

스쿠버 다이빙은 필리핀 같은 동 남아 지역에서만 가능하다고 생 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콜 드워터 다이빙’이라는 스페셜티가 따로 있을 정도로 스쿠버 다이빙 은 다양한 기후에서 즐길 수 있 다. 특히 밴쿠버는 북미에서 손꼽 히는 콜드워터 다이빙 포인트들이 있기로 유명하다. 밴쿠버에서는 일년 내내 스쿠버 다이빙을 할 수 있으나 밴쿠버의 바다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겨 울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 여름에 기온이 높아지면 플랑크톤이 풍부 해지고 부유물이 잘 보여 시야를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반면 11월 중순에서 2월 말까지의 겨울 시즌에는 시야가 30미터까지 보이 기도 한다. 수심 10미터 아래로 내 려가면 수온이 8도 정도로 일정하 기 때문에 드라이 슈트 다이빙 자 격증이 있다면 겨울에도 수온을 걱정하지 않고 즐길 수 있다. 밴쿠버에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다이빙 포인트가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장소를 네 곳 소개 하겠다. 1. 와이트클리프 파크 (Whytecliff Park) 와이트클리프 파크는 피크닉이

나 가벼운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 이 찾는 장소인 동시에 밴쿠버에 서 가장 인기 있는 다이빙 포인트 이다. 해변 근처는 시야가 좋지 않 고 볼 수 있는 해양 생물이 적지 만 최대 12미터의 낮은 수심과 해 변에 갖춰진 편의 시설 덕분에 초 보 다이버들이 오픈워터 교육을 받는 포인트로 적합하다. 만약 밴 쿠버에서 다이빙을 처음 배우게 된다면 이 포인트에 가게 될 가능 성이 크다. 더 멀리 나아가면 실력을 갖춘 다이버들을 위한 월 다이빙 지형 이 있다. 이곳에서는 볼락과 게 등 다양한 해양 생물을 볼 수 있다. 테크니컬 다이버들을 위한 딥 다 이빙 포인트에서는 갯민숭달팽이, 문어, 늑대 장어, 그런트 스컬핀 등 희귀한 생물들을 볼 수 있다. 2. 포토 코브 (Porteau Cove) 포토 코브는 와이트클리프 파 크 포인트만큼 유명한 다이빙 포 인트다. 입수 지점에 큰 주차장, 보트 다이빙을 위한 선착장, 탈의 실, 샤워실 등이 있어 간편할 뿐 만 아니라 비치와 보트 다이빙 모 두 가능한 포인트이다. 포인트 내 에 위치한 여러 난파선과 정글짐 등의 인공 구조물들을 중심으로 게를 포함한 다양한 해양 생물들 이 군집을 이루고 사는 것을 관찰 할 수 있다. 3. 머메이드 코브 (Mermaid Cove) 인공 구조물에 관심이 있는 사 람들에게 머메이드 코브는 빼놓 을 수 없는 밴쿠버의 다이빙 명소 이다. 솔터리 베이 주립 공원에 위 치한 이 포인트에는 수심 18미터 지점에 에메랄드 프린세스라고 불

리는 인어 동상이 있다. 1989년부 터 자리를 지킨 에메랄드 프린세 스는 높이 3미터에 무게가 260 킬 로그램에 달한다. 초보 다이버들 도 즐길 수 있도록 난이도가 낮은 비치 다이빙 포인트에 투하되었기 때문에 다이빙 경험이 별로 없더 라도 찾아갈 수 있다. 4. 노리스 록스 (Norris Rocks) 밴쿠버 스쿠버 다이빙을 알아 볼 때 가장 눈에 띄는 생물은 단 연 바다사자일 것이다. 밴쿠버에 위치한 여러 다이빙 포인트에서 바다사자를 볼 수 있는데 그 중 노리스 록스는 바다사자를 가장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겨울에 이 포인트를 찾아오면 이 주하는 큰바다사자들이 섬에서 쉬 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바다사 자는 다른 해양 생물과 달리 다이 버를 무서워하지 않기 때문에 다 이버가 입수하면 오히려 십여 마 리가 떼를 지어 다가와 다이버와 장난을 치며 상호작용한다. 단, 이 곳에서 바다사자들은 다이버에게 빠른 속도로 접근하고 가볍게 물 거나 카메라와 같은 물건을 빼앗 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이러한 상 황에서도 당황하지 않을 정도의 실력 있는 다이버만 갈 수 있다. 투어 비용이 비싸고 이동 거리가 상당하지만 자신과 비슷한 크기 의 대형 포유류와 함께 수영하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포인트다.

박 예 진 인턴기자


종합 A7

 2020년 6월 5일 금요일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최고의 상속 수단 생명보험의 ‘보험금’(Death Benefit)은 ‘ 피보험자’(Life Insured) 사망시에 ‘수혜 자’(Beneficiary)에게 지급되므로 그의 가 족 중 누군가가 받게 됩니다. 그리고 사망 율 통계에 의하면 여성이 남성보다 오래 살기 때문에, 만약 남편이 ‘피보험자’라면 그 ‘보험금’은 아내를 위한 것이고 아내가 ‘피보험자’라면 그 ‘보험금’은 자녀를 위 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아내 가 먼저 사망할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그렇습니다. 그런데 만약 ‘보험금’을 아내 나 남편이 아닌, 오직 자녀에게 남기겠다 는 상속이 목적이라면 부부가 각각 가입 하지 않아도 됩니다. 즉 부부가 함께 ‘피 보험자’가 되어 모두 사망한 시점에 ‘보험 금’이 지급되는 JLTD(Joint Last to Die)

조건으로 가입하는 것이 유리한데, 왜냐 하면 JLTD 조건은 부부 중 한 명 사망시 에는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고 나머지 한 명 마저 사망한 시점에 ‘보험금’이 지급되 므로 ‘순수보험료’(Insurance Cost)가 저 렴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남편의 나이가 60세, 아내 의 나이가 56세라고 가정하고 각각 ‘보 험금’ 50만불의 종신보험(Permanent Insurance)에 가입할 경우에 100세까지의 ‘ 순수보험료’는 남편은 월 $1,020, 아내는 월 $690입니다. 즉 $1,710의 ‘순수보험료’ 를 내다가 남편이 사망하면 아내가 50만 불을 받고, 그 이후에는 $690만 내다가 아내가 사망하면 자녀들이 50만불의 ‘보 험금’을 또 받습니다. 만약 아내가 먼저

사망했다면 50만불을 받고, 그 후부터 남 편 사망시까지 월 $1,020을 냅니다. 그런 데 ‘보험금’ 100만불의 JLTD 조건은 부 부 모두 사망시까지 월 $1,080의 ‘순수보 험료’만 부과되니 얼마나 유리합니까? 앞 으로 40년을 낸다고 가정해도 ‘순수보험 료’로 낸 돈은 100만불의 반인 50여만불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상속의 목적으로 JLTD 조건 이 최선이라도 ‘순수보험료’ 조건이 다양 하기 때문에 주의해서 가입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위 부부가 ‘보험금’ 100만불을 JLTD 조건으로 종신보험인 유니버살 라 이프(Universal Life)에 가입할 경우 100 세까지의 ‘순수보험료’(100세 이후 면제) 조건은 1)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부부 모두 사망시까지 월 $1,080의 동일한 ‘ 순수보험료’를 내는 조건 2) ‘순수보험료’ 가 매년 오르는 YRT(Yearly Renewable

Term) 조건 (초기에는 상대적으로 덜 내 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가파르게 상승) 3) 월 $1,170의 동일한 ‘순수보험료’를 부부 중 한 명이 사망할 때까지만 내는 조건 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이라면 어 떤 조건으로 가입하시겠습니까?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JLTD 조건의 ‘보험금’은 부부에게 돌 아가는 혜택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 순수보험료’가 저렴하다는 점을 이용하여 ‘보험금’을 다음 세대에 확실하게 상속하 기 위함이 주 목적입니다. 그렇다면 부부 중 나중 사람이 사망할 때까지 보험 계 약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1) 번 조건은 남편이 사망해도 월 $1,080의 ‘순수보험료’를 아내가 사망할 때까지 계 속 내야 100만불의 ‘보험금’이 지급되니, 남편 입장에서는 우려됩니다. 3)번 방법은 월 $1,170을 내다가 부부 중 한 사람이 사

망하면 월 $1,170은 더 이상 안 내고(Paid Up) 100만불을 자녀들에게 상속할 수 있 으니 조금 더 내지만 의미가 있습니다. 그 러나 2)번 방법은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오래 생존할수록 100만불의 상속 가능성 은 점점 희박해지므로 상속이라는 목적 에 기본적으로 부합되지 않습니다. JLTD 조건의 종신보험은 유대인들도 가장 선호하는 상속의 수단입니다. 그러 나 가입시에는 특별히 가입자의 의무인 ‘ 순수보험료’ 조건의 선택에 주의해야 합니 다. 왜냐하면 ‘보험기간’(insurance Du-

크게 몇가지로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첫째, 일상의 디지털화가 가속화 됩니다. 온라인 플랫폼(online platform)이 지구촌 사람들의 생활속에 더 깊숙이, 더 광범위하게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도 우버 택 시, 아마존 쇼핑, 넷플릭스 온라인 스트림들이 이미 지구촌 사람들에게 친근한 온라인 플랫폼이였지만, 이제 는 오프라인에서 제공되는 모든 물품 과 서비스들이 온라인으로 거의 모두 흡입되면서, 그야말로 지구촌에 있는 모든 연령층의 사람들이 온라인 시 대를 급격하게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둘째, 언컨텍트(uncontact)가 새로 운 삶의 방식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언컨텍트는 우리의 소비방식만 바꾸 는게 아니라, 유통산업을 비롯 기업 들이 일하는 방식, 종교와 정치, 우리 의 의식주와 사회적 관계, 공동체 생 활까지도 바꾸게 됩니다. 코로나 이 전처럼 반드시 만나서 면대면 미팅

을 해야하고, 선생님과 학생들이 한 교실에 앉아서 다 같이 수업을 해야 하고, 매주 일요일마다 교회에 모여 서 예배를 수백명이 같이 보는것들 이, 코로나 이후에는 필수적인 삶의 행태로 더 이상 생각되지 않을 것입 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 면대면의 기 회를 줄이고, 비대면으로 일상생활이 익숙해지면서 재택근무, 원격근무, 온 라인 수업, 온라인 예배가 더욱더 자 연스러운 환경으로 바뀌게 되고, 아 울러 그로인한 효율성을 평가하게 될 것입니다. 셋째, 전세계적으로 오프라인 기반 의 소매업(상가)의 하락세가 가속화 됩니다. 위에서 언급된 일상의 디지털 화와 언컨텍트는 자연스럽게 오프라 인 기반의 소매업의 하락의 가장 큰 두가지 요인입니다. 따라서, 소매업 비지니스의 미래 발 전이 불투명해서, 소매상가 매장들의 공실율로 인해 앞으로는 상가가 더

이상 매력적인 유형의 투자가 될 수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사업 을 할때는 오프라인 상가보다, 온라 인 플랫폼이 사업 시작에서 고려되어 야할 큰 요소가 될것 입니다. 21세기를 같이 살아가는 한 사람 으로서 저도 온라인 세상이 가속화 되고, 비대면 삶의 방식이 불편하고, 때로는 불안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 언컨텍트는 단순한 사회적 거리두기 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발전 시켜온 욕망의 산물이자, 새로운 시대를 읽 는 중요한 진화코드’라는 어느 저자 의 말을 되새기며, 코로나 이후 세상 을 미리 이해하면서, 적응해 보려는 준비를 해봅니다.

rance)이 매우 길기 때문에 순간의 선택 이 평생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양석

대표

온주 Associate General Agency 온주 LLQP 자격증 취득 yangskim@hotmail.com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코로나 이후 세상 준비 코드? 21세기를 살아가는 현 지구촌 사람들 은 이번 코로나를 겪으면서, 황당함, 상실감, 자괴감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 과 코로나 이후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에 대한 자기 고찰을 할수 있는 시 간들을 가졌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무한 경쟁과 고속 성장이 자본주의 의 미덕이 되어, 세계적 경제 효율성 을 앞세워, 중국 의존도가 높은 코로 나 이전 세계 경제가 얼마나 위험한 것이 였는지 민낯으로 들어나며, 마 스크와 같은 필수 보호 장비는 가격 이 비싸더라도, 각 국가마다 자체 생 산 시설이 있어야 한다는 전문가들 의 의견도 많습니다. 또한 순식간에 캐나다 전역에 모든 학교들이 문을 닫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개인 생활마져도 불편을 감수해야만 하는, 코로나 이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낯

설은 규칙들이 전세계 사람들을 지배 했습니다. 하루아침에 벌이가 없어지면서, 국 가가 ‘재난 기본 급여’를 책임지는 정 책이 도입되고, 당장 먹고 사는 어려 움에 빠진 민심들을 가라 앉히기 위 해, 정부도 안간힘을 썼습니다. 이런 한 총체적 변화를 겪고 보니, 코로나 이전으로 똑 같이 돌아갈수 있으리 라는 생각은 날이 갈수록 설득력이 없어지고, 어쩔수 없이, 코로나 이후 의 변화된 규칙과 환경에 적응해야만 하는 선택만 맞이하게 됩니다. 변화를 받아 들이고, 적응해야만, 또다른 단계로의 발전이 있기 때문 에, 이제 코로나 최악의 상태에서 벗 어나면서, 세계 각 분야의 전문가들 의 의견을 모아서, 또 다른 세상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서 오늘은

박혜영 빅토리아 이민&유학 대표 캐나다   공인   이민   컨설턴트 캐나다   유학   전문   컨설턴트


A8 전면광고

2020년 6월 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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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6월 5일 금요일

전면광고 A9


A10 종합

2020년 6월 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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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민 명예기자 리포트]

자영업자 T1세금보고 연장이 6월 15일로 마감 개인 소득세신고 마감 자영업자 소득신고 6월15일까지. 2019년 개인(T4)의 소득세 신고가 6월1 일로 마감되었다, 하지만 2020년 9월 1일 이전에 소득세 납부 시 추징금 및 이자가 부과되지 않는다. 다만, 급부금의 산정에 는 2019년의 납세 신고에 의지하는 납부 금의 정확한 산정을 재촉하기 위해, T4신 고인 개인은 6월 1일까지, T1 자영업자(개

인 사업주)는 6월 15일의 신고 기한을 지 켜야 한다. 2019년 확정세금신고가 늦어질 경우 2020 년 7월부터 9월까지 지급분 및 납부금은 2018년 확정신고 정보에 기반합니다. 2019 년 신고가 끝나면 CRA는 갱신된 소득 신고 정보에 따라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 2020년 5월 22일, 특정 법인 및 신탁에 대해서, 제출 기한의 연장이 상당히 행해

지고 있다. 이러한 연장은 통상 이전에 설 정한 2020년 9 월 1일의 지불 기한과 일 치한다. 올해는 2020년은 5월 31일은 일요일에 해 당한다. 그 때문에, 통상 5월 31일에 해당 하는 신고·지불 기한은, 6월 1일(월)까지 연 장이 되었다. 일부 납세자 중에는 납부기한이 2020년 4월 30일이라고 하는 사정통지서를 받은

밴쿠버에서 물병 물과 수돗물중 어떤 것이 안전할까? 등산을 다니다 보면 대부분의 밴쿠버 개 울은 정상의 빙하가 녹은 물이 내려온 다. 그래서 발을 담그면 열까지 숫자를 세지 못하고 비명이 저절로 나오는 경우 가 많다. 그럼 밴쿠버에선 개울물을 그 냥 마셔도 될까? 사실 사막지역이나 인 도의 시골, 아프리카의 많은 나라들에서 구정물같은 탁한 물을 그냥 마셔서 모 든 병들이 생겨난 것이 아닐까 싶다. 인 도의 갠지스강에선 빨래도 하고 사체를 수장하기도 하고 종교적으로 목욕도 하 기도 하면서 그물을 마시기도 한다. 그 럼 북극에 가까운 곳은 어떨까? 그곳에 서는 눈이나 얼음을 녹여서 식수로 사 용하는 지역이 많다. 7년전쯤에 캐나다 의 내륙인 사스케치완주의 화이트 우드 라는 곳에서 일을 한 적이 있다. 직원 한 명이 늦게 나와서 왜 늦었냐고 물으니 집 에 수도도 얼어 터지고 출입구가 얼어서 나오질 못했다고 한다. 체감온도 영하 50 도였던 상황이다. 대체적으로 석유가 나 오는 지역은 물이 좋지 않다. 그리고 호

수의 색이 에메랄드처럼 옥색으로 빛나 는 호수지역은 석회암지대라 마시는 물 로는 별로인 셈이다.몇년전 아들이 친구 의 소개로 세미나라고 해서 다녀온 곳 이 물을 약수로 만든다는 필터가 든 생 수기계를 파는 다단계였다. 물론 수돗물 을 계속 마셔온 아들로서는 그들이 어 떤 말로 현혹해도 넘어 가지 않을 경험 이 있었다. COVID-19으로 한참 사람들 이 사재기 할때 화장지와 물병의 물이 많이 팔렸다. 수돗물도 마시지 못할 바 이러스일까봐? 텝워터 사이트에서 발표한 밴쿠버의 수돗물은 세계적이다. 밴쿠버는 2020년 까지 세계 어느 도시보다 깨끗한 식수를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것은 꽤 야심찬 목표물인데, 이 것은 그린시티 구상의 일부분이다. 밴쿠버는 겨울 많은 강우량과 산에 쌓 였던 눈 녹은 개울로부터 물을 모아 카 필라노, 시모어, 코키틀람 등 3개의 수원 지 댐을 통해 각각 ⅓이나 시의 수돗물

를 공급한다. 그곳들은 대중의 접근을 차단하고, 인간의 활동을 제한함으로써 수도 공급을 보호한다.한국에서 자주 보 도되는 수원지 인근의 돼지농장의 폐수 문제나 공장폐수문제가 없다는 말이다. 물의 특성인 비 때문에 바위나 광물과 오랫동안 접촉하지 않고 자연적으로 수 돗물로 생성되기때문에 매우 부드럽다( 매우 낮은 라임스케일). 수돗물 처리장은 병원균에서 물을 소 독하고, 분배를 위해 염소가 첨가된다. 염소는 불행히도 나쁜 맛과 냄새와 연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더러워진 물 을 정화하기위해 많은 염소를 투입하거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은 잘못된 것 이다. 5월 15일, 현재 물품·서비스세/소비세 (GST/HST)의 크레디트 및/또는 캐나다 아동 베네핏(CCB)의 지불을 받고 있는 캐 나다인이 2020년 9월 말까지 이러한 지불 을 계속 받는다고 발표되었다. 2020년 7월 부터의 베네핏, 8월과 9월로 예정되어 있 는 베네핏은 중단되지 않는다. 2020년 4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세금 납부기한이 변경되어 연장된 납부기한을 활용할 필요성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

다. 이에 따라 2019년 확정신고가 평가되 지 않고, 2020년 7월부터 9월까지 지급금 및/또는 공제액 계산에 시간이 걸리기 때 문에 2018년 확정신고 시 정보에 근거한다. 2018년 납세신고에 따라 추정베네핏 및/ 또는 신용결제를 받으실 경우에도 2019년 소득세 신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2020년 9월 상순까지 고객님의 소득을 평가하지 못할 경우 2020년 10월로 예정되 었던 혜택 및/또는 신용이 정지되고 2020 년 7월부터 발급된 예정금액을 상환하여 야 한다.

나 재염소화소에 가까워질수록 더욱 진 실로 다가온다. 그리고 오래된 수도관들 에서 용출되는 납의 위험이 있다. 1989 년, BC 배관법이 개정되어 배관 부품에 납의 사용을 제한하였고, 이는 1989년 이전에 건설된 모든 건물이 물에 납이 존재할 위험이 더 높다는 것을 반증한다. 밴쿠버 수돗물은 마시기에 안전한가? 밴쿠버에서 수돗물을 마실 수 있어? 대 답은 예스다 ! 하지만 필터를 사용하면 유통의 결과로 첨가된 원치 않는 냄새, 맛, 염소, 납을 제거하면서 건강한 미네 랄을 유지하여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섭 취할 수 있다. 밴쿠버 수돗물은 어디에서 오는가? 시모어와 카필라노의 물은 시모어-카 필라노 여과장에서, 코키틀람의 물은 코 키틀람 수처리장에서 처리된다. 시모어 와 카필라노의 물은 급경사 북해안 유역 으로부터 나오는데, 이 유역에서는 폭우 시 침식으로부터 무거운 입자를 운반한 다. 여과로 이 입자들을 제거한다. 반면 코키틀람 유역의 물은 폭우 중에도 비교 적 훨씬 맑다. 여과가 필요 없고, 오존은 화학물질을 첨가하지 않고 철, 망간, 맛, 냄새, 황 등을 제거하는데 사용된다.– 오 존과 UV는 이 원천에 탁월한 수처리 기 능을 제공한다. 두 치료용 식물 모두 자 외선을 이용해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죽이고, 염소를 첨가해 물이 유통체계에 유입될 때 소독을 계속한다. 추가로 8개의 재염소화 처리장은 물이 1차 처리 공장에서 멀어질 때 염소 농도 를 조절한다. 이것들 중 하나에 가까울 수록, 물의 맛은 나빠질 것이다. 밴쿠버의 유통 시스템에 물이 들어오 면 53개 전용 물 샘플링 스테이션에서 시 험한다. 물은 반드시 BC 음용수 규정에 서 정한 건강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밴쿠버 수돗물은 무엇이며 누가 규제 하는가? 수질에 대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수도 꼭지에서 정확한 물의 구성을 예측하기 는 어렵다. 1989년 BC 배관법 개정 이전 의 건물에서 매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납과 농약과 같은 덜 규제된 물질이 물 속에 존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트라 진은 캐나다에서 매우 일반적으로 사용 되는 살충제로 캐나다 최대 한도 이하에 머무르지만, 사용을 금지하는 유럽 기 준을 훨씬 초과한다. 게다가, 오브미디 어의 물 연구에 따르면, 세계의 모든 수 돗물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살충제뿐만 이 아니라 최근 가장 많은 우려를 낳고 있는 것이 미세 프라스틱이다. 미세프라 스틱이 치약에 들어 있다고 해서 한동안 세계가 시끄러웠다. 우리가 무심코 마시 는 프라스틱 물병엔 많은 미세프라스틱 이 존재한다. 특히 뜨거운 여름 차안에 먹다만 프라스틱물병은 미세프라스틱의 잔존을 높인다. 캐나다에서 수돗물은 연방기구에 의 해 규제되고, 연방기구는 자치단체에 통 제를 위임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도록 강 요한다. 밴쿠버 시는 40개 이상의 오염 물질을 표본으로 추출한다. 그러나 생수 에 관한 한 규제나 부처 지침 어느 것 도 물을 어떻게 얼마나 자주 채취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명시하지 않고 있다. 후자는 식품으로 간주되어 "식품의약품 법"의 적용을 받는다. 생수 물병 공장은 캐나다 식품검사국(CFIA)에 의해 매년 검사되며, 도시용수는 하루에 몇 번 검 사된다. 또 비소, 납, 대장균 등을 제외 한 식품법은 물에 '독성 또는 유해물질' 이 포함되어 있지 않을 수 있다는 이유 만으로 다른 오염물질에 대한 제한을 두 지 않고 있다. 어떤 법도 물병 회사들이 수질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하도록 의무 화하지 않는다.

요약하자면, 수돗물은 생수보다 훨씬 더 자주 검사하며 규제적이다. 물의 성 분을 알고 나면 수돗물이 가장 안전하 다말하게 된다. 안전한 편 - 납을 사용하거나, 염소 와 관련된 나쁜 맛과 냄새를 제거하거 나, 아직 규제 수준이 낮은 잠재적 오염 물질에 대비하기 위해 - 필터와 같은 탄 소 블록 필터가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 필터는 납, 미세플라스틱, 살충제, 염소 및 부산물을 제거했으며 질산염과 비소 를 제거했다. 공공장소 및 식당에서의 식수 밴쿠버에서는 술집이나 레스토랑에서 물을 요구하는 것이 매우 쉽다. 식수를 거절하는 곳은 극히 드물다. 아주 드문 경우일 수도 있는데, 식당에서는 손님들 에게 강제로 물병을 사게 한다. 어떤 법 률도 그들이 그렇게 하는 것을 금지하 지 않는다. 식수대와 관련하여, 메트로 밴쿠버에 는 물병을 다시 채울 수 있는 500개 이 상의 식수대들이 있다 – 그것들은 대부분 의 공원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밴쿠버시 는 각 식수대의 위치도 공개 자료로앱을 통해 공개했다. Orb는 환경보호 비영리단체이다. 이 단체는 보고를 8가지 주제 영역으로 분 류한다. -식품, 물, 에너지, 보건, 교육, 환 경, 무역 및 정치. 워싱턴 D.C.에 본부를 둔 이 비영리 저 널리즘 단체인 오브 미디어의 새로운 연 구는 한 병이 수십 개 또는 수천 개의 미세 플라스틱 입자를 담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유엔 17 지속가능발전목표뿐만 아니 라, 브라질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코파카 바나 해변에서는 수은주가 대부분 섭씨 30도를 넘나들며 질주한다. 마르치오 실 바는 이곳에서 냉각기의 생수를 지역 일 광욕을 하는 사람들과 햇볕에 그을린 관 광객들에게 팔기 위해 수 마일을 걸어왔 다. 즉, 1리터 물병으로의 편리한 음료로 써 탈수로부터 방어를 위한 것이다. 51세인 실바는 "물이 생명이고, 물이 건강이고, 물이 모든 것이기 때문에 물 을 마신다"고 말한다. "나도 마시고 다른 사람에게 팔기도 한다." "나는 사람들에게 나쁜 것을 팔고 싶 지 않다." 그 물은 맑고 깨끗하며 아무런 찌꺼기 도 보이지 않는다. 병도 깨끗해 보인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것은 편리한 용기 다. 어떤 사람들에게, 그것은 더럽거나 안전하지 않은 수돗물같은 범주에 속한 다고도 말합니다. 생수는 순수의 수돗물을 정수해 판 매되고 있다. 그것은 세계에서 가장 빠 르게 성장하고 있는 음료 시장으로, 연 간 1,470억 달러1로 평가된다.물론 다양 한 브랜드로 암반수나 빙하수, 용천수 라고 하는 지하수등이 있다.하지만 11개 브랜드 250여 병 검사 결과 폴리프로필 렌, 나일론,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PET) 등 플라스틱이 오염되어 있었다. 두 개의 유명 브랜드는 그들의 제품에 미세 플라스틱이 들어 있다는 것을 확인 했지만, 그들은 오브스의 연구가 그 양 을 상당히 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 주립대에서 오브가 위임하여 실 시한 물병 테스트에서 100미크론, 즉 0.10밀리미터 크기의 플라스틱 입자의 경우, 전세계 평균 리터당 10.4개의 플라 스틱 입자가 나왔다. 이 입자들은 업계 표준 적외선 현미경을 사용하여 플라스 틱으로 확인되었다. 이 실험은 또한 훨씬 더 많은 수의 작 은 입자들이 플라스틱일 가능성이 있다 고 연구원들이 말했다. 이들 입자의 전 지구 평균은 리터당 314.6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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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0년 6월 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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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패권경쟁 무의미, 사회안전망 두 배로 늘려야” 박원순-재레드 다이아몬드 대담 ‘코로나 이후 사회 대전환’ “이제 전 세계가 한 배를 탄 거나 마 찬가지입니다. 어느 나라도 코로나 바 이러스로부터 안전하지 않기 때문입니 다.” 세계적 베스트셀러『총ㆍ균ㆍ쇠』의 저자 재레드 다이아몬드 미국 UCLA 대학 교수는 4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 홀’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 너머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서울시가 진행 하는 국제 포럼 ‘CAC(Cities Against 박원순 서울시장(사진 왼쪽)과 재레드 다이아몬드 UCLA 교수가 4일 오전 서울시청 8층 ‘다목적 COVID-19ㆍ코로나19와 맞서는 도시들 홀’에서 진행된 ‘CAC 글로벌 서밋 2020’ 화상 대담이 끝난 뒤 코로나 극복을 위해 수고한 의료진 [사진 서울시] 의 모임) 글로벌 서밋 2020’에 화상 연 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손동작을 하고 있다. 결로 원격 참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다이아몬드 교수 “어느 나라도 코로나 안전하지 못해 에 각국의 도시가 코로나에 대한 해결 책을 찾으려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결 는 '코로나 이후 사회 대전환'을 주제 한 배 탄 상황 인식하고 협력해야 과는 아직 아무도 모르는 상태다. 로 한 시간 반가량 대담을 이어갔다. 경제위기 취약계층 위한 정책 강화” ▶박원순=앞으로 코로나19 같은 바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세계 문명의 변 화와 각 도시 정부가 가야 할 방향에 두, 홍역과 크게 다르지 않다. 심지어 이러스와 함께 살 수밖에 없는 세상이 대한 의견을 이야기하고 질문하는 방 치사율은 2% 정도로 다른 전염병보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다이아몬드=(전염병에 대한) 예 식으로 진행됐다. 다이아몬드 교수는 " 다 낮은 편이다. 그러나 두 가지 면에 사회 안전망을 크게 늘려야 한다. 이제 서 새롭다. 먼저 전 세계로 확산한다는 상을 통해 미리 준비해야 한다. 한국 는 지구촌 거의 모든 국가가 코로나19 점이다. 사람들이 철도와 선박만 이용 은 환자를 추적할 수 있는 체계와 의 의 영향력 아래 있기에 경쟁보다는 상 할 때는 확산 경로가 없어 전염병이 전 료 시스템이 미리 준비돼 있었다. 베 호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로 퍼지는 경우는 없었다. 그러나 트남도 비슷하다. 2002년 사스(SARS ▶박원순 시장=코로나19는 발생한 지금은 항공편을 통해 모든 나라로 확 ㆍ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태를 겪었 지 3~4개월만에 전 세계를 혼란에 빠 산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전 세계인에 기 때문에 환자 추적 체계를 일찍 도 트렸다.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서 극적 게 면역이 없는 새로운 전염병이라는 입했다. 덕분에 코로나 확진 사례가 비 인 변화를 초래했다. 이는 인류에 어떤 점이다. 예를 들어 중세 유럽에서 신대 교적 낮은 상태다. 이런 사례처럼 질병 륙으로 옮겨간 천연두는 유럽인들에게 뿐 아니라 금융위기 등을 포함한 여러 영향을 미쳤다고 보는가.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코로나19 이미 항체가 있었다. (코로나19는) 모 위기 가능성에 대해 사전에 생각하고 는 인류 역사상 존재했던 흑사병, 천연 두에게 항체가 없어 취약하다. 이 때문 계획을 통해 필요 물자나 물품을 비축

해야 한다. ▶박원순=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는 취약계층에 더 큰 타격을 준다. 코 로나로 인한 불평등을 막기 위한 조치 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예를 들어 서울은 긴급재난지원금 등을 제공하는 등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다이아몬드=(서울이) 지금 시행하 는 불평등 완화정책을 두 배로 늘려야 한다. 현재 미국에서도 코로나19 치명 률이 가장 높은 집단은 아프리카계 미 국인이나 원주민들이다. 유럽계 미국 인은 치명률이 낮다. 기존 건강상태에 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빈곤층일수 록 코로나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것과 도 관련이 있다. ▶박원순=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ㆍ코로나 사태 이후) 시대 속에서 서울과 같은 전염병에 취약한 대도시 는 어떻게 변화해야할까. ▶다이아몬드=각종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공통적인 방법은 비슷한 사 례에 대한 본보기를 만드는 것이다. 다 른 나라와 도시에서 비슷한 위기를 헤 쳐나갔던 것을 본보기로 만들고 따라 하면 된다. 반면 위기에 대응하지 못했 던 사례도 본보기 삼아 따라 하지 않 는 것이 기본이다. 다른 나라들은 성 공적이지 못한 대응을 해오고 있기 때 문에 한국과 서울을 본보기 삼아 배 워야 한다. 이런 전략을 거부하는 나 라가 미국이다. 미국은 워낙 스스로가 탁월하다고 생각하다 보니 다른 나라 로부터 배울 점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

향이 있다. 이런 점이 코로나 대응에 있어서 불리하다. ▶박원순=코로나와 같은 감염병은 문명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당 장 미국과 중국이 패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질 서와 권력관계는 어떻게 변화할까. ▶다이아몬드=코로나 사태의 가장 큰 결과물은 지역 사이 권력 경쟁에 대한 논의를 끝낸 것이다. 이제 전 세 계가 한배에 탄 것이나 다름없다. 어 느 나라도 코로나로부터 안전하지 않 기 때문이다. 다른 나라와 협력해야 한 다. 이 때문에 코로나 사태가 국제적 인 해법이 필요한 대표적 사례라고 생 각한다. 따라서 코로나로 인한 미국과 중국 사이 경쟁을 논의하는 것은 무의 미하다. 전 세계적으로 경쟁에 대한 이 야기는 그만하고, 서로 협력해야 한다 는 인식이 새롭게 자리 잡기를 바란다. ☞재레드 다이아몬드(Jared Diamond·83) 교수는 미국 캘리포니아대 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생 리학·지리학 교수다. 1997년 저서 『 총ㆍ균ㆍ쇠(Guns, Germs, and Steel) 』를 통해 인류 문명 발전에 환경적 요 인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 책으 로 1998년 ‘퓰리처상’을 받으며 세계적 인 문화인류학자 반열에 올라섰다. 이 외 주요 저서로는『대변동(Upheaval) 』『제3의 침팬지(The Third Chimpanzee)』등이 있다. 정리=윤상언 기자 youn.sangun@joongang.co.kr

비말차단 마스크 싸고 편한데 KF70~80 성능  내 차례 올까 KF-AD 마스크 오늘부터 판매 500원대로 공적 마스크 3분의 1 하루 20만장, 공급량 점차 늘려 구매수량 제한없어 경쟁 불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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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비말(침방울)차단용 마스 크(KF-AD)’가 시중에 풀린다. 하지 만 품절 대란이 우려된다. 공적 마스 크보다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내놓 는데 공급량은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더욱이 본격적인 여름 철에 접어들면서 덴탈 마스크의 수요 가 폭증하는 가운데 비말차단용 마 스크가 대안으로 주목받는 상황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4일 현 재 비말차단용 마스크 생산허가를 받은 업체는 (유)건영크린텍·(주)파인 텍·(주)피앤티디·(주)케이엠 등 4곳이 다. 이 가운데 피앤티디가 생산하는 제품(웰킵스)부터 순차적으로 시장에 나온다. 식약처는 기존 보건용 마스 크와 달리 비말차단용은 공적 판매 방식을 거치지 않기로 했다. 현재 공 적 판매분도 이달부터 80%에서 60% 로 줄인 상태다. 비말차단용은 전량 민간 유통에 수급 상황을 맡기기로 했다. 구매 횟수·수량의 제한이 없다. 웰킵스 제품의 경우 공적 마스크 가격의 3분의 1 수준인 500원대로 KF-AD 마스크 오늘부터 판매 가 격이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500원대로 공적 마스크 3분의1 웰킵스의 하루 최대 생산물량은 20 하루 20만장, 공급량 점차 늘려 만장 수준에 그친다. 품절 대란을 염 구매수량 제한없어 경쟁 이유다. 불보듯 식 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약처 고위 관계자는 “이달 중순 정

도 돼야 수급 상황이 안정화될 것으 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런 사정 때문에 비말차단용 마스 크도 공적 판매방식을 통해 구매 횟 수·수량 등을 제한해달라는 요구가 잇따른다. 하지만 식약처는 우선 시 장에 맡긴다는 방침이다. 식약처 관 계자는 “매일 마스크 수급상황,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며 “유통교란 행위는 제재하겠지만 (마스크 수급 이 안정세를 찾은 상황에서) 당장 정 부가 개입하는 게 적절치 않다”고 말 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착용감과 성능은 어떨까. 지난 3일 오후 식약처 의 도움으로 미리 써봤다. 그동안 비 말차단용 마스크는 숨쉬기는 편하면 서도 침방울 차단 효과를 갖춘 새로 운 마스크로 설명돼왔다. 우선 식약처 설명대로 숨쉬기가 한 결 편했다. 기자는 오전까지 KF94 보건용 마스크를 쓰고 다녔다. 비말 차단용으로 바꿔쓰자마자 편안함이 느껴질 정도였다. KF94는 차단율이 코로나19 신개념 마스크 높은 만큼 통기성은 떨어진다. 숨을 들이 마시고 내쉴 때 마스크 구겨졌 다가 펴지는데, 비말차단 마스크는 변함없었다. 또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얇다. 이 날 쓴 제품은 2겹짜리 구조다. 겉 면은 MB(멜트 블로운)필터를 혼합 한 SMS부직포로, 피부에 안감 전량 민간 유통에 수급 상황을닿는 맡기기로 은 일반 사용했다고 한다. 했다. 구매부직포를 횟수·수량의 제한이 없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휴대전화 위에 웰킵스 제품의 경우 공적 마스크 가 놓아보니 흐릿하게 격의 3분의마스크 1 수준인안쪽으로 500원대로 가격이 형체가것으로 비칠 정도였다. 이런웰킵스의 구조지 책정될 보인다. 하지만 만 KF70~80수준의 지녔다 하루 최대 생산물량은 성능을 20만장 수준에 는 게 식약처 설명이다. 3~4겹 구 그친다. 품절 대란을 염려하는 목소리 조인 보건용 마스크는 비치 가 나오는 이유다. 식약처물체가 고위 관계자 지 “이달 않는다. 는 중순 정도 돼야 수급 상황이 안 식약처 허가제품은 ‘비말차단’이라 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는 이름값을 했다. 비말차단용 깐깐한 방수마스 테 이런 사정 때문에 스트를 비말차단용 마 크도 공적통과해서다. 판매방식을 통해 구매 횟수· 스크(KF-AD)를 나타내는 수량 등을 제한해달라는 요구가 ‘AD’는 잇따른 Anti Droplet(미세 침방울 차단)이 다. 하지만 식약처는 우선 시장에 맡긴 다. KF80 보건용에 방수 성능이 있 다는 방침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매일 는 덴탈수급상황, 마스크의가격동향을 장점까지 갖췄다는 마스크 파악하고 평가를 받는다. 있다”며 “유통교란 행위는 제재하겠지

비말차단 마스크 싸고 편한데 KF70~8 5일부터 ‘비말(침방울)차단용 마스크 (KF-AD)’가 시중에 풀린다. 하지만 품 절 대란이 우려된다. 공적 마스크보다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데 공급 량은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다. 더욱이 본격적인 여름철에 접어들면 서 덴탈 마스크의 수요가 폭증하는 가 운데 비말차단용 마스크가 대안으로 주목받는 상황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4일 현재 비말차단용 마스크 생산허가를 받은 업 체는 (유)건영크린텍·(주)파인텍·(주)피 앤티디·(주)케이엠 등 4곳이다. 이 가운 데 피앤티디가 생산하는 제품(웰킵스) 부터 순차적으로 시장에 나온다. 식약처 는 기존 보건용 마스크와 달리 비말차 단용은 공적 판매방식을 거치지 않기로 했다. 현재 공적 판매분도 이달부터 80% 에서 60%로 줄인 상태다. 비말차단용은

KF-AD

덴탈 마스크

비말차단용 마스크(왼쪽)는 보건용 마스크와 침 방울 차단 성능이 있는 덴탈 마스크(오른쪽)의 장 점을 갖췄다. 얇고 가벼워 여름철에 쓰기 편하다.

않다”고 착용감 식약처 비말차 서도 침 마스크 우선 편했다 마스크 로 바꿔 였다. K 성은 떨 때 마스 차단 마 또 비 날쓴제 MB(멜 세종=김민욱 기자 부직포 만 (마스크 수급이 안정세를 찾은 상황 kim.minwook@joongang.co.kr 에서) 당장 정부가 개입하는 게 적절치 직포를

국민청원 오른 질병청 “승격, 하려면 제대로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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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미국 인종차별 시위

종합

2020년 6월 5일 금요일

2020년 6월 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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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방군 투입”에 반기 든 국방장관·합참의장 에스퍼 “현역 투입은 최후 수단”

트럼프 ‘법과 질서’와 대비되는 전직 대통령들 발언

밀리 의장은 “집회 보장” 지휘서신 매티스 전 국방 “이런 대통령 처음” 트럼프 “그는 미친개” 비난 트윗

미국은 항거를 기반으로

지금은 들어야 할 시간,

57년 전, 마틴 루서 킹은

(불의에) 침묵하는 건

세워진 것을 잊지 마라

미국의 비극적 실패를

피부색이 아닌 인품으로

폭력만큼이나

그게 미국 독립혁명이다

돌아볼 때다

판단되는 날을 꿈꿨다

치명적일 수 있다

그 꿈은 더 멀어진 것 같다 버락 오바마(44대, 민주당) 국방 수장인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 관이 3일(현지시간) “민간 시위대 진압 을 위한 현역 병력의 투입은 최후의 수 “미국 군대는 수정헌법 1조의 표현·종 단”이라며 “내란법 발동을 지지하지 않 교·언론·집회·청원 등 5개 자유와 헌법 는다”고 말했다. 군 서열 1위인 마크 밀 의 다른 권리를 수호하기로 맹세했다” 리 합참의장도 전날 전군 지휘관에게 며 평화시위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어 보낸 서신에서 군인은 표현의 자유와 평 “현역 병력을 법 집행에 활용하는 방안 화적 집회를 보장한 헌법을 준수하고 은 가장 긴급하고 대단히 심각한 상황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서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돼야 하며, “폭동 진압을 위해 군대 등 연방 자 현재는 그런 상황이 아니다”며 “내란법 원을 총동원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Insurrection Act) 발동을 지지하지 대통령에 대해 사실상 반기를 든 셈이 않는다”고 말했다. “민간 당국을 국내에 다. 트럼프 대통령이 ‘법질서 대통령’을 서 보조하는 데는 주 방위군이 가장 적 천명하며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을 따 합하다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라 하는 대선 전략을 선택한 가운데 연 에스퍼 장관은 그러나 3일 워싱턴DC 방군 투입 카드를 놓고 백악 인근에 배치한 현역 병 관과 펜타곤이 대치하는 상 력 일부에 대해 원대복 황이 됐다. 귀 결정을 내렸다가 백 에스퍼 장관은 이날 국 악관 회의 뒤 복 에스퍼 매티스 방부 기자회견에서 귀 결정을 뒤집

조지 W 부시(43대, 공화당)

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라이언 매 카시 미 육군장관에 따르면 에스퍼 장 관이 이날 오전 10시쯤 약 200명의 82공 수부대 병력을 노스캐롤라이나 포트브 래그 기지로 다시 돌려보내라는 지침을 내렸으나 백악관 회의와 국방부 내부 논 의 이후 결정을 번복했다. 매카시 장관 은 82공수부대 병력이 24시간 더 워싱 턴DC 인근에 머무른 다음 이들을 다시 노스캐롤라이나 기지로 철수시키기 위 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은 에스퍼 장관의 반기에 대통 령의 신임을 확인하지 않는 방식으로 불 편한 반응을 보였다.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에스퍼 장관을 신임하느냐”는 질문에 “대통령이 에스퍼 장관에 대한 신뢰를 잃는다면 여러분이 가장 먼저 알게 될

빌 클린턴(42대, 민주당)

것”이라며 즉답을 하지 않았다. 밀리 합참의장은 서신에서 “모든 미국 군인들은 헌법과 헌법에 내재한 가치를 지키고 수호하겠다는 맹세를 한다”며 “헌법은 미국인들에게 표현의 자유와 평화적 집회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부여 한다. 제복을 입은 우리는 헌법에 내재 한 국가적 가치와 원칙에 헌신한다”며 현역병 투입 반대 의사를 표현했다. 제임스 매티스 전 국방장관은 3일 시 사잡지 애틀랜틱에 실린 기고문에서 인 종 차별 반발 시위에 강력 대응을 선언 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성숙하지 못 한 리더십”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트 럼프는 미국민을 단합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있다”며 “이런 대통령은 내 평생 처음”이라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 은 이에 대해 트위터에 “오바마와 나의

지미 카터(39대, 민주당)

공통점은 세계에서 가장 과대 평가된 장군인 매티스를 해고하는 영광을 누 렸다는 것”이라며 “그는 ‘미친개’”라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스맥스TV 인터뷰에서 “이 나라는 정말 법과 질서 가 필요하다”며 “나쁜 집단의 사람들이 조지 플로이드 사건을 악용하기 때문” 이라고 했다. 그는 “법질서 복원을 위해 어느 도시든 군대를 파견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면서 도 “필요할 경우엔 물론 그렇게 할 것” 이라고 답했다. 시위 9일째인 3일 미 전역에서 체포 된 시위대는 1만 명을 넘어섰고, 피해를 본 한인 상점은 126곳으로 늘었다. 워싱턴=정효식 특파원, 임주리 기자 jjpol@joongang.co.kr

홍콩 시민 수천명 천안문 추모 촛불집회  정부 모임금지령 무색 홍콩보안법 반대시위로 번질까 경찰, 해산 경고했지만 역부족 당국의 금지에도 4일 홍콩에서 30년을 이어 온 ‘6·4 천안문(天安門) 사태’ 추모 촛불집회가 열렸다. 홍콩 언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SCMP)는 이날 저녁 빅토리아 공원에 서 수천 명이 촛불을 밝혔다고 보도했

제17083호 43판

다. 빅토리아 공원에선 1990년부터 천안 문 사태를 추모하는 행사가 매해 열렸다. 1989년 6월 4일 새벽 중국 정부가 탱크 등 병력을 동원해 베이징 천안문광장에 서 민주화를 외치던 시민을 유혈 진압했 고, 수천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에는 홍콩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8명을 초과하는 모임을 불허, 홍콩

에서도 추모 집회가 열리지 않을 것으 로 전망됐다. 하지만 어둠이 깔리자 사 람들이 점차 공원으로 모여들었고, 사 회적 거리두기도 더는 지켜지지 않았다 고 SCMP는 전했다. 빅토리아 공원에는 경찰이 배치됐고, 해산하라는 경고방송을 내보냈다. 1000 명 이상 모인 몽콕에서는 시위대가 도 로를 점거하려 하자 사복경찰로 보이는

남성들이 달려들어 막으면서 충돌이 빚 어지기도 했다. 이날 집회 금지는 코로나19가 핑계였 지만, 촛불집회를 계기로 지난달 28일 통과된 홍콩 국가보안법 등에 반대하 는 시위가 벌어질까 우려한 조치로 읽 힌다. 홍콩 정부는 8인 초과 모임 금지 를 오는 1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혀 범 죄인 송환법 반대 시위 1주년(6월 9일)

행사도 원천 봉쇄할 예정이다. 이날 홍콩 의회인 입법회는 중국 국가 (國歌)인 의용군행진곡을 모독하는 행 위를 처벌하는 ‘국가법’을 가결했다. 홍 콩 의회는 친중파가 과반이다. 이 법안은 중국 국가를 상업광고에 사용하거나 조 롱의 목적으로 노랫말을 바꿔 부르는 행 베이징=유상철 특파원 위를 금지한다. you.sangchul@joongang.co.kr


오피니언  2020년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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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위험한 시기! 큰적 은 신화다 보안 카메라가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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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트렌드 사전

<敵>

행태는 김구에 대한 배신이다. 시진핑의 언어로 발톱이 드러났다. 청일전쟁(1894~95년) 패배로 중국은 “중국이라는 사자(獅子)는 이미 깨어났 조선에서 철수했다. 그 상황은 절망적 다.” 미국은 그 절치부심을 뒤늦게 파악 요즘과 같이 외출하기 쉽지 시기 상실이다. 장제스의 비원(悲願)은 한반 않은 했다. 중국에 대한 미 의회 공세는 초당 는 집에서 배달시키거나 온라 중국의 ‘전랑(戰狼)’ 외교는 자 도에서의 중국 영향력음식을 부활이다. 신중 적이다. 쇼핑을 통해 필요한 상품을 구매약한 나라 다루기다. 낭은 이리· 국 건국자 인 마오쩌둥(毛澤東)의 야심도 기보다 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배 중국의 사드 압박은 그 시험대 같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중국 늑대다. 달 물건이 도착 했을 때 띵동소리와 몽은 그 유지의 계승이다. 다. 문재인 외교의 친중 편향은 중국에 함께 나가서 물건을 직접 받아야 하거 미·중 대결은 진검승부다. 중국 존 F 케네디(전 미국 대통령)는 어설 호기다. 나 집앞에 배달된“진실의 소포가가아예 분실 기세로 맞서고 있다. 픈 신화의 독성을 간파했다. 은 ‘사자’의 되거나, 심지어 그럴듯한 낯설고 이상한 사람이 장 큰 적(敵)은 끈질기고, 신 코로나19로 중국 이미지가 재구성됐 집 앞을 기웃거리거나 집 안으로 누 감시와 거대한 통제의 IT 전 화다.” 장제스의 카이로 신화는 진실의 다. 디지털 군가 침입한 것 같은오판을 경험이 체주의 누구나면모다. 중국의 오만과 무책임은 장애물이다. 그것은 대외정책의 것이다. 초래한다. 있었을 6자회담의 실패에서 실감난 다수 한국인을 분노케 했다. 미국의 코 다. 한국은 중국의 선의를 기대했다. 북 로나 사망자는 10만 명을 넘었다. ‘조지 보안카메라 아이토크비비 아이지아 문 사망’은 고질적 어둠이다. 트 플로이드 의 폭발! 럼프 집권 이후 흑인 차별은 심해졌다. 지난 4월 출시한 보안카메라 아이대외정책은 딜레마다. 하지만 국 한국의 카이로 선언, 잘못된 장제스 신화 지아가 짧은 시간에 캐나다 한인들에 제정치는 냉혹한 힘의 대결이다. 외교적 선택은 역사관의 반영 게 지금처럼 많은 인기를 얻게 호찌민(胡志明)은 된 이 베트남 건국의 아 호찌민 “중국 들어오면 천년 간다” 감지, 가족독특한 휴대폰으로 감지 알림서 유는 보안카메라 설치만으로도 지금 그의 버지다. 지혜는 상상력을 비스, 30일 저장베기능 등을 위험한 환경으로 부터 우리 가 2차대전 중국의 길,같이 민주화 아닌 역사 복수 제공한다. 종전클라우드 후 프랑스는 월 진주했다. 서비스 이용료 $9.99의 정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일 트남에 것이다. 다시 중국 군대도 들저렴한 비 용으로 설치할 수 있으며선249불 상당 보안카메라 아이지아는 실시간어왔다. 집 앞 양면의 고통이다. 호찌민의 의 보안카메라를 무료로 제공한다(단 사람억제 또는역할이다. 자동차 중국 등의 움직임을 한 핵무기 의 개발의 택은 역사관의 주입이다. “중국이 베트 2년 약정). 감지하여, 가족 남 휴대전 의 의도는 자동 교묘했다. 그것은등록된 동북아에 땅에 들어오면 천년을 머문다. 프랑 아이토크비비의 총 화로 감지된 영상 중국은 이미지를 위 서 중화 세력권의 확장이다. 역 전송해 스 식민주의는 죽어가고 있다.”한국 중국 비즈니스 군 이용수 8년 상무는 “이번 저렴한 이용 서비스이며, 사적 숙원 험을 해결에알려주는 6자회담을 활용했다. 외출해서 대가 먼저 괄 물러갔다. 뒤 프랑스군 보안카메라 집중국의 앞 낯선자세는 사람이나 도둑에게 사 요금과 북한 핵에 도 대한 이중적 (디엔비엔푸 패배)이 퇴출됐다.무료 제공은 늘 바 쁘게 살아가는 캐나다 한인들의 안전 이렌 소리를 내보내 쫓아내거나 필요 외교는 이다. 질책과 엄호가 섞인다. 문재인 ‘전략적 모호성’에 기 한 삶을 위하고 조금이나마 고객님의 시 E911으로 긴급하게 전화를 연결할 올해가 천안문 사건 31주년이다. 그 사 댄다. 미·중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으려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아이토크비비 수도 있다.문제다. 산업화 이 한다. 하지만 건은 중국의 민주화 그것의 습관적 장기화는 의 실천과 노력입니다”라고 후는 민주화다. 대한민국은 그 발전의 극 위험하다. 양쪽으로부터 경멸과 무시를 덧붙였다. 보안카메라 아이토크비비 도둑이다수 들면 당신 가정은 늦었 노태우 적 성취 사례다. 전문가는 중국 리이미 당한다. 정권의 북방외교 이래 아이지아 문의 및 축적됐다. 가입은 365일 한국어 가입 습니다!!! 더십도 한국처럼 갈 것으로 전망했다. 지정학의 노하우가 DJ(김대 센터로 전화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 월 가설, 10불을 아끼시겠습니까? 그것은 잘못된 섣부른 오판이다. 내 중 가정 대통령)는 그것을 ‘1동맹·3친선’으로 수 있다.군사동맹을 견고 을 지키시겠습니까? 미국도 비슷한 판단착오를 했다. 중국 압축했다. 을 “미국과는 ▶아이토크비비 365일 한국어 가입 현관 복수다. 앞에 보안카메라 의 목표는 역사의 서유럽·미국·아이지아를 히 하고 중국·일본·러시아와는 친선 체 센터 : 1-800-872-2902 (06:00 am ~ 누구나 보이는 곳에 설치만 해 놓아 일본에 당한 수모 갚기다. 난징조약 이후 제를 유지한다.” 민주당 회의장에 DJ 사 10:30 그의 pm PST) 도 카메라 노출로 인해패권 도둑의 침입 중국 근대사는 치욕이다. 중국은 진이 걸려 있다. 말은 유언처럼 꽂 ▶한국어 홈페이지 : 되 Korea.iTal을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 효과가 있 의 발톱을 은밀히 키웠다. 도광양회(韜 힌다. “국내정치는 실수해도 고치면 사람의 침입에 대한 자동 kBB.ca 光養晦)는 으며, 노회한낮선 기만전술이다. 지만 외교의 실패는 돌이킬 수 없다.”

종합

미닝 아웃

지난달 31일 글로 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 번엔 하지마(For once, Don’t Do It) 라는 문구가 떴다. 지금까지 망설이지 말고 Just Do It(그냥 해)라고 외쳤던 브랜드의 대표 슬로건을 변형한 것이 다. 이어지는 영상에는 “뒤로 물러서거 나 침묵하지마” “인종 차별에 등 돌리지 마” 등의 내용이 뒤따랐다. 지난달 26일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발생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인종 차별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경쟁 브랜드 아디다스도 RACISM (인종 차별) 단어에 붉은 줄을 그은 이 미지(사진)를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행 동해라, 우리가 변화를 만들어내지 않으 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메시지 를 전했다. 정치·사회적 이슈와 무관했 던 럭셔리 패션 브랜드 구찌, 루이 비통, 마이클 코어스 등도 일제히 SNS를 통해 인종 차별 반대 의지를 공식 발표했다. 모두 미닝 아웃 운동에 적극적인 소 비자를 의식한 결과다. 미닝(meaning· 신념)과 커밍아웃(coming out·정체성 을 드러내다)의 합성어인 미닝 아웃은 MZ(밀레니얼+Z) 세대의 소비 트렌드 를 단적으로 설명해주는 단어다. 개성이 강하고 개인의 취향을 드러내 는 데 주저함이 없는 MZ 세대는 정치· 사회적 신념을 드러내는 데도 적극적이 어서 사소한 물건 하나를 사더라도 가 치를 공유하는 브랜드를 선호한다. 지 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친환경 패션, 동 물복지를 우선하는 비건 뷰티, 인권 문 제를 고민하는 공정무역 제품인지 따져 서 착한 소비, 가치 소 비를 하겠다는 것이다. 의식 있는 소비자가 많 아질수록 브랜드와 기업 은 긴장할 수밖에 없다. 서정민 스타일팀장

제17082호 40판

내 마음의 지중해

유 빈/시인 캐나다 한인문학가협회 회원

2019 10월, 내년 지중해 크루즈를 준비하며 푸른 바다 물빛이 펄럭거렸지 달려도 달려도 내 생의 배경 화면은 지중해 세상의 모든 도피주의자에게 바쳐진 빛깔 잊어버릴 때쯤이면 배너처럼 우뚝 내 앞을 막아서며 손짓하는 빛깔 어떤 색을 좋아하세요? 첫 미팅에서, 얼굴에 팥고물 여드름 잔 뜩 묻힌 소년이 물었지 지중해 물색을 좋아해요 이담에 커서 뭐가 되고 싶니? 다섯 살 때부터 내가 나에게 물었지 아직 대답을 찾지 못했어 오십 번째 생일에 나에게 다시 묻는다 계속 대답을 찾고 계신가요? 그게... 이제는 대답이 저를 찾고 있네요 지중해가 은막 가득 출렁이는 영화를 아세요? 햇빛과 물빛과 파랑이 섞여 두 시간 내 내 반짝거리는 은막 세상의 모든 도피주의자들을 부르는 빛 깔이죠. 지중해나 될까봐요 눈 한 방울 맑게 뜨고 이리저리 큰 물에 휩쓸려 다니면서

햇빛 쨍그랑 깨지는 작고 하얀 마을들을 구경다니고 싶어요.

2020 4월 지중해 크루즈를 취소하며... 20대에 가브리엘 살바토레 감독의 영화 “지중해”를 알게 된 후로 지중해는 내 도피주의의 상징이 되었다. 아직 유럽 땅을 밟아보지 못한 촌스 러운 내가 작년에 드디어 지중해 크루즈를 예약 하고 꿈에 부풀어 썼던 시다. 이제 팬데믹으로 크루즈를 취소하면 서, 그곳의 사람들, 작고 하얀 마을들을 생각한다. 축제의 땅이 아픔의 땅으로 변해버린 지금은 현실을 단단히 붙잡고 그들의 언어로 기도해야 할 때인 것 같다. 주여, 고통받는 이 땅을 불쌍히 여기소서 안식없는 이 땅에 속히 평화를 내리 소서 …… Kyrie eleison Dona novice pacem…...


A14 종합

2020년 6월 5일 금요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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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바울의 리사운드 영어교육 칼럼]

영재는 목표 지향적 두뇌능력으로 이룰 수 있어! - 앞서 타고난 신체나 두뇌능력으로 영재가 되 는 사람들도 있지만 많은 경우 다른 사람들과 는 다른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 목표 지향적 두 뇌기능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했잖아요? 그럼에 도 불구하고 영재들의 사고능력은 천재들에 비 하면 많이 낮다고도 하셨고요. 조금 더 설명을 해 주실 수 있을까요? ◆ 그러죠. 우선 이해가 쉽게 앞서 예를 들었 던 바이올린 영재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 볼게 요. 먼저 이들이 바이올린을 배우는 과정에는 가르쳐주는 선생님이 필요하겠죠? - 그렇겠죠. 책이나 유튜브를 보고 배우던 학 교나 학원에서 선생님을 통해 배우던 배우는 과정이 필요하겠죠. ◆ 이들이 배운 대로 바이올린을 연주한다면 영재라고 할 수 있을까요? - 아니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 기존의 연주 자들과는 차별화를 할 수 있어야 영재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그러면 그 차이를 가져오기 위해 연주자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 계속 시도해보는 노력이 아닐까요? ◆ 하나의 곡을 계속 연주한다고 새로운 방 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 생각해보니 같은 곡을 수천 번 연주를 반 복한다고 해서 자신만의 새로운 연주방법을 찾 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아요. 그러면 차별화를 위해 무엇이 필요하죠? ◆ 목표의식이요. - 앞서 말씀하신 목표 지향적 두뇌기능이군 요. 그러면 ‘내가 이 곡을 다른 사람들과 다르 게 연주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목표를 세우 면 가능한 건가요? 대부분 사람들이 이렇게 목 표를 세우잖아요. ‘다음 학기에는 성적을 올려 야겠다!’ 또는 ‘다음 달에는 매출을 얼마까지 늘 리겠다!’와 같이요. ◆ 아니요. 그런 목표로는 영재가 될 수 없 어요. - 왜죠? 목표가 뚜렷하잖아요. ◆ 이유가 빠졌으니까요. 예를 들어 ‘학교 종

이 땡땡땡’ 노래를 연주하면서 그냥 남들과 다 르게 연주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수많은 시도를 했다고 가정해 볼게요. 이 중에서 타인의 공감 을 살 수 있는 연주 방법을 찾을 확률이 얼마 나 될까요? - 많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나올 수는 있지 않을까요? ◆ 나올 수야 있겠죠. 그렇다면 10곡을 연주 한다고 했을 때 10곡 모두 타인의 공감을 얻을 수 있으려면 몇 번을 다르게 연주해야할까요? - 한 곡당 천 번씩 잡아도 1만 번은 해야겠 네요. ◆ 새로운 연주 방법을 찾는 데에만 1만 번 이죠. 공연을 하려면 찾아놓은 것을 또 1만 번 정도 연습해야겠죠? - 결국 불가능하다는 뜻인가요? ◆ 앞서 피나는 노력이 있어야 영재가 될 수 있다고 한 말은 이런 무작위적인 노력이 아니 에요. - 노력에도 종류가 있다는 뜻인데 조금 더 구 체적으로 이야기 해 주시겠어요? ◆ 그러죠. 먼저 수많은 시도를 통해 방법을 찾는 것은 동물들의 두뇌라고 보시면 돼요. 동 물들이 생존을 위해 이것저것 다 시도하다가 생존의 확률을 높이는 방법을 찾으면 그것을 이어가니까요. 앞서 말한 목표 지향적 두뇌를 바탕으로 노 력을 하는 경우는, 앞서 예를 든 ‘학교종이 땡 땡땡’이라는 노래를 예로 든다면, 우선 현재 코 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등교를 못하는 학생들 이 많으니까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그리워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학교생활에 대한 그리움 이 느껴지도록 연주를 하겠다!’라는 목표를 세 우고 연주방법을 찾으면서 노력을 하는 경우에 비유할 수 있어요. - 그 말씀은 영재가 될 수 있으려면 우선 뚜 렷한 이유가 있어야 하고 다음으로 목표가 구 체적이라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되는데 맞나요? ◆ 맞아요. 우선 이유가 있어야 시도도 하고 노력도 하겠죠. 그리고 자신이 가고 있는 방향

을 뚜렷하게 볼 수 있도록 목표도 구체적이라 야 하고요. - 시도할 이유도 있고 목표도 구체적이라면 정말 힘들어도 노력하면서 목표를 이루려 할 것 같아요. 그러면 이러한 접근법은 바이올린 뿐 아니라 공부 등 모든 것에 적용할 수 있겠네요. ◆ 예. 글쓰기, 학문, 예술 등 모든 분야에 적 용할 수 있죠. - 생각해보면 목표가 뚜렷한 경우 사람들은 시키지 않아도 노력을 할 것 같아요. 그렇다면 영재가 넘쳐나야 하는 것 아닌가요? ◆ 예. 넘쳐나야죠.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 죠? - 왜 그렇죠? ◆ 현재의 교육이 목표 지향적 두뇌를 사용 할 수 있는 조건은 만들어 줄 수 있어도 목표 지향적 두뇌를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치지 못 하니까요. 결국 영재가 될 수 있는지의 여부도 개인에게 달려있다고 보면 돼요. 참, 제가 하 는 교육은 예외니까 그 점은 뚜렷이 하고 넘 어갈게요. - 민 박사님께서 제공하는 교육은 사고력을 기르는 교육이 아니었던가요? 사고력하고 목표 지향적 교육은 다르다고 하셨잖아요? ◆ 물론 제가 제공하는 교육은 사고력을 키 우는 교육이죠. 그런데 배우는 사람들, 특히 학 생들의 경우 사고력을 늘리는 공부 방법을 쉽 게 익히지 못해요. 그래서 부수적으로 목표 지 향적 공부 방법을 학생들이 먼저 익히도록 하 죠. 앞서 이야기 했듯이 목표 지향적 두뇌능력 은 상대적으로 쉽거든요. - 참, 앞서 잠깐 이야기 하다 넘어간 것 같은 데 영재가 되는 것이 민 박사님 말씀대로 쉽다 면 영재가 넘쳐나야 하는 것 아닌가요?

코로나19관련 가장 조회수가 높았던 뉴욕타임 즈 기사제목을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 니다. Most people will be required to wear a face mask while in the White House but not President Trump 라는 기사가 많은 사람 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직역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해야만 할 것이다 마스크를 착용/ 백악관에 있는 동안/ 그러나 트럼프대통령은 아 니다/가 될 것입니다. 순서대로 정리해 번역해보 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트럼프 대통령만 제외 하고 백악관에 있는 동안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만 합니다” 라고 됩니다. 문법적인 측면을 봅시다, will be required는 수동태 형태로서, 필수적으로 해야만 한다 라 는 뜻이고 중간에 While이 접속사는 아니지만 ~있는 동안으로 시간을 나타내는 명사 입니다. While 뒤에 문장이 완벽한 주어+동사를 갖춘 형태였다면 접속사로 볼 수 있으나 여기선 그런 케이스가 아닙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단어들은 다 알지만 해석이 매끄럽게 되지 않는 경우에는 배치 순서를 바 꿔보는게 좋습니다. While 문장을 먼저 해석하 시고 most people로 넘어가는게 이해하기 편할 것입니다. 또한, Not A but B의 문법 형태도 아신다면 해석 할 때 적용 가능한 실용 문법 입 니다. 이는 A가 아니고 B만 된다 라는 뜻인데 이 문장에서 구조를 적용해서 정리하면, While in the Whitehouse, not president Trump but most people will be required to wear a face mask 해석 하는게 훨씬 쉽게 느껴질 것입니다. 이처럼 때때로 해석이 막힐 때는 문장 구조를 앞뒤로 바꾸어가면서 시도해보면 어느 순간 아 이런 뜻이구나 할 것입니다.

민동필 박사 Washington State University

김 바울, Paul R Kim,

생화학/생물물리학 박사학위

칼럼리스트, 통번역사, 리사운드 컨설

콜럼비아 대학 선임연구원

팅 대표, Sunny immigration 통번역

http://www.PonderEd.ca

가, 현대중국학회 소속


 2020년 6월 5일 금요일

전면광고 A15


A16 전면광고

2020년 6월 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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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문화 2020년 6월 5일 금요일

빈혈 가볍게 보지 마세요, 큰 병의 신호일 수 있어요 <암당뇨백혈병>

빈혈에 숨은 질환 한때 ‘가녀린 여자’의 상징처럼 여겨진 질환이 있다. 바로 빈혈이다. 그런데 요 즘 같은 영양 과잉 시대에도 빈혈 환자 는 의외로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빈혈로 진료받은 환자는 62만7023명으로, 2015년 59만905명보다 6.1% 증가했다. 빈혈 환자가 느는 이유 는 뭘까. 가천대 길병원 혈액내과 박진 희 교수는 “원푸드 다이어트 같은 편식 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 고령화로 인한 노인 빈혈 환자 증가가 큰 이유로 꼽힌 다”고 말했다. 문제는 빈혈 환자 상당수가 가벼운 빈혈 증상을 방치한다는 것이다. ‘좀 쉬 면 낫겠지’ 하고 여겨 치료 시기를 놓 치기도 한다. 고대구로병원 혈액내과 김 대식 교수는 “빈혈은 그 자체로도 치료 대상이지만 증상의 경중과 관계없이 또 다른 질환을 알리는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며 “빈혈의 출발점이 의외의 질환 인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빈혈은 증상이 아무리 가벼워도 방치해 선 안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빈혈은 혈액 속 적혈구량이 부족할 때 진단한다. 김대식 교수는 “적혈구 는 우리 몸 구석구석으로 산소와 영양 분을 운반한다”며 “적혈구가 부족하면 산소·영양분이 말초 조직까지 공급되지 못해 어지럼증이나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노인 위암·대장암, 만성질환 전조 증상 빈혈을 동반하는 원인 질환은 나이 대에 따라 다르다. 박 교수는 “특히 60 세 이후 노인과 20~40대의 청장년층에 서 빈혈을 동반하는 원인 질환은 차이 를 보인다”며 “건강한 줄 알았는데 빈 혈을 진단받았다면 그 나이대의 다빈 도 질환이 빈혈의 원인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노인의 빈혈은 치명적인 질환을 암시 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삼육서울병원 전 가정의학과 권영민 과장이 60세 이 상 1만114명을 대상으로 가벼운 빈혈과 사망 위험의 상관성을 7년 이상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가벼운 빈혈이 있는 남성 노인은 빈혈이 없는 남성 노인보 다 암 때문에 사망할 위험이 2.3배 높 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빈혈이 암시하는 중증 질환은 위암·대장암이 대표적이다. 한림대 성심 병원 혈액종양내과 김호영 교수는 “위 암·대장암 등 위장관에 생기는 암은 점 막에 궤양성 병변을 만들고 출혈을 유 발해 빈혈을 야기한다”고 설명했다. 빈 혈 진단 후 추가 혈액검사에서 철분 결 핍이 확인되면 의사의 판단으로 위·대 장 내시경 검사를 진행한다. 고혈압, 당뇨병, 염증성 질환 등 만성 질환도 노인 빈혈의 주요 원인 질환이 다. 박 교수는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 은 사이토카인(면역·항상성 조절물질) 기능에 문제가 생겨 철분 같은 조혈(造 血) 영양소의 흡수·운반에 장애를 일으 키고 결국 빈혈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이 경우 체내 저장된 철분이 충분해도 최종 생성되는 적혈구의 양이 적어 빈 혈을 야기한다. 만성질환자 가운데 어 지럼증 같은 빈혈 증상이 있다면 혈액 검사를 받는 게 좋다. 조혈기관 장애도 노인 빈혈을 부른 다. 적혈구를 만들지 못하는 재생불량 성 빈혈과 골수이형성증후군, 백혈구의 과도한 증식으로 적혈구 생산을 저해 하는 백혈병 등이 대표적이다. 빈혈이

지만 혈액 속 철분이 충분히 있다면 조혈기관 장애 여부를 추가로 검사받 는다. 20~40대 청장년의 빈혈은 여성이 압 도적으로 많다. 지난해 빈혈로 진료받 은 20~40대 환자 가운데 여성은 51만 623명으로, 같은 연령대 남성(4만976명) 의 12.4배에 달했다. 김호영 교수는 “이 시기의 여성은 생리와 임신· 출산 등 가 임력과 무리한 다이어트가 빈혈과 관련 깊다”고 강조했다. 생리혈 양이 부쩍 많 아졌다면 빈혈이 생길 수 있다. 이 경우 자궁근종·자궁내막증이 원인일 수 있어 산부인과 검진이 권장된다. 청장년 여성 자궁, 남성 항문 질환 암시 임신부는 빈혈 예방에 특히 신경 써 야 한다. 태아가 혈액을 만들기 위해 모 체의 철분을 가져가기 때문이다. 임신 부에게 철분이 부족하면 태아 발달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고, 생후 2~3개월 에 유아 빈혈을 유발할 수 있다. 출산 시 출혈로 인해 빈혈이 일시적으로 나 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 출산 1~2개월

캐나다의 겨울철 대표적인 여행상품인 오로라를 구경할 수 있는 이벤트가 한 국의 대표적인 식품인 라면과 엮어서 진행 중에 있다.

캐나다관광청은 삼양식품과 함께 ‘ 삼양라면 먹고 캐나다 오로라 보러 가 자!’ 이벤트가 오는 31일까지 진행 중 이라고 홍보하고 나섰다.

내 사라진다. 편식이 심하거나 무리한 다이어트를 장기간 시도하면 철분, 비타민B12, 엽산 같은 조혈 영양소가 부족해 영양성 빈 혈을 야기할 수 있다. 고른 영양 섭취 가 필요하다. 이 연령대에서 남성 환자의 발생 빈 도는 낮지만 빈혈이 있다면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흔한 원인은 치질이다. 배 변 때마다 치루핵·직장에서 출혈을 반 복하면 철 결핍성 빈혈을 야기할 수 있 다. 위궤양, 위축성 위염도 주요 원인이 다. 병변에서 출혈이 지속해 빈혈로 이 어질 수 있다. 빈혈 환자 중 변비와 설 사를 반복하거나 대변이 검다면(흑변) 위장관 출혈을 일으키는 위암·대장암일 수 있다. 소화 장애가 있으면서 빈혈로 진단받았다면 소화기 검진을 받을 필 요가 있다. 백혈병 같은 혈액암, 재생불 량성 빈혈 같은 조혈기관 장애도 이들 나이대에서 빈혈의 원인으로 꼽힌다. 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B2 전면광고

2020년 6월 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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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6월 5일 금요일

전면광고 B3


B4 문화

2020년 6월 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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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세계화에 대한 소견

이은세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한국음식이 세상에서 가장 자연 친화적이고, 영 양이 많고 균형적인 음식이란 것은 이미 오래 전 에 미국에서 증명해준 것이고, 그들도 나름 한국 음식을 미국인들 입맛에 맞추는 퓨전화에 상당한 노력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오래전에 비빔밥 도 개발했는데 영양학적으로는 최고였지만 정서 나 입맛에 실패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스포츠 중계를 하러 다닐 때는 보통 한 달에 20일 이상, 무주 전주 동계 유대회는 무려 150일 간 출장을 갔을 정도였다. 어느 지역은 출장을 오 래 가도 별 무리가 없는 정도가 아니라 입이 호 사를 한다. 반대로 어느 지역은 서로 장기 출장을 가기 꺼려할 정도다. 각 지방 나름의 풍토 때문 에 그들의 음식이 그 지역에서는 선호된다는 사 실을 감안하면 단순 비교할 것이 아니란 걸 알 수 있다. 도시 사람들은 생선을 자주 먹으면 통풍 이 걸려도 바닷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것처럼... 입을 호사시키는 음식들도 자주 먹으면 곧 물 리게 된다. 포항에서 한달이상 중계를 해야 해서 고민을 하다가 의견을 모아 한국의 대표적인 김 치찌게를 30명이 하루 반드시 두 끼니를 먹으며 시험했다. 복 집을 하시는 분이 자신 있다고 해 서 특별히 요리한 김치찌게를 시식을 한 후 우리 의 요구사항을 보완하여 실험을 했다. 중간에 다 른 방송사 팀도 알게 되어 자기네도 동참을 하 여 40 여명이 아무도 안 물리는 우리 음식임을 확인했다. 몇 년 뒤 가족들과 새해 일출 맞이를 하러 호 미곳에 갔다가 찾아가니 업종이 바뀌어 있었다. 복 집을 김치찌게 집으로 바꿔 볼 생각조차 안 해 봤었다고 했다. 40 여명이나 되는 손님들이 스

스로 해 준 실험 덕분에 자신을 얻었다고 했다.

시중 한식점을 찾아 가 시식을 하게 된다고 했다.

해외 여행이나 출장을 가면 더 더욱 음식 때문 에 고생을 하는데, 태국의 국제행사를 마치고 싱 가폴에 갔을 때 음식의 국제화란 생각을 제대로 할 기회를 가졌다. 한국음식점에서 잔 일하던 중 국 청년이 다민족 국가인 싱가폴에 맞는 불고기 집을 연 곳을 가게 되었다. 택시기사에게 한국음 식이 먹고 싶다고 했더니 덥석 데려다 줘서 만난 행운(?)이었다.

국가나 대기업은 그 나라의 상류층을 공략해 한국음식의 우수성을 홍보하게 해주고, 일반 식 당들은 대중들에게 한국음식을 싸게 먹을 수 있 게 해줘야 한다는 것이 그 분의 논리였다. 일반 식당은 퓨전화를 해도 좋지만 고급 식당일수록 전통적이고 건강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밖에서 100 미터쯤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린 뒤 에야 좌석을 배정받으니 주인이, 한국분이시면 입 맛에 안 맞을 것이라며 한국 전통 음식점으로 가 시라고 정중하게 권유를 했다. 김치는 양배추 겉 절이에, 불고기는 너무 달달해서 정말 우리에게 는 안 맞았다. 결국 반도 못 먹고 그들이 불러 준 택시를 타고 한국 식당으로 갈 때도 싱가폴 젊 은 이들은 아직도 길게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한식집에는 주말임에도 영사관 직원, 상사원, 그리고 입맛을 잃어 소주나 한 잔 할 수밖에 없는 우리까지 세 테이블뿐이었다. 다민족 국가의 젊은 이들을 상대로 한 퓨전 불고기 마케팅에 완전히 밀린 예를 보고 막연히 퓨전을 검토하게 되었다. 그런데 귀국 후 프랑스에서 최고급 전통 한국 식당 등 여러 기업을 운영하시는 미스코리아 1호 회장님의 초대로 프랑스에서 하는 대로 대접을 받으며 성공담을 들을 수 있었다. 당시 일반 시중 한식의 20배가 넘는 가격대의 메뉴였다. 음식이 특별한 것이 아니라 정갈한 전통한식요 리에 품격있는 분위기, 고객의 건강을 고려한 약 성들을 설명하는 것이 다른 것이었다. 귤이 비타 민 C 의 보고라고 생각하는 프랑스 최고급 손님 들께 풋고추 다섯 개씩을 고추장 찍어 먹게 하며 동양의 비타민 C 의 보고라 설명하신다고 했다. 그들이 한식에 감동을 하고 가면, 그 직장 가족 전체에 입소문이 돌게 되고, 그럼 그 가족들은

몇 년 전 고국정부가 전 세계 주요 도시에 한식 세계화 사업을 추진했다. 정부돈으로 세계 대도 시에 한식점을 내서 교민들과 경쟁을 하면 쉽게 성공할 수 있지만, 대신 교민 식당들은 초토화가 된다. 이미 천 년 전 송나라 재상이 시도했다 쫓 겨 난 잘못된 기획이니 프랑스 한국관의 모델을 벤치마킹해서 고급의 전통 한식점으로 해야 진정 한 한식 세계화를 통해 교민들도 더 잘 살수 있게 될 것이라고 건의했지만, 민초의 소리는 우이독경 이 되었고 결국 한식사업도 흐지부지 된 것 같다. 시간에 쫓겨 자주 이용하는 중국 식당이 바로 맞은 편에 있다. 중국 호남성 출신 젊은 부부가 개업을 준비할 때 몇 달간 그들의 사업계획을 지 켜보았다. 대개 한국 식당은 주인이 요리를 배워 직접 하던가 많아야 한 두명의 요리사를 쓴다. 그 런데 이 집은 테이블은 고작 5개인데 8명의 쿡이 오픈된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주인 아줌마는 퓨 전화 한 요리를 손님에게 시식시키고 수정을 해 서 고객 전용 음식을 확정한다. 친절한 안내와 상 담에 고객들은 만족한다. 간을 앓았기 때문에 밀가루와 돼지고기, 부추 와 독한 양파를 잘 못 받아, 육수에 넓은 쌀국 수와 해물과 배추 등 채소를 넣어 끓인 나만의 해물 쌀국수 매뉴를 가지고 있다. 언제고 전화해 Jim’s One! 하면 된다. 그들은 이미 작년에 3호점 까지 확장을 했다. 한식 먹고 싶다는 외국 손님을 데리고 갈 테 니 좀 덜 맵고 덜 짜게 부탁해도 늘 한국손님에

게 하던 대로 해주어 며칠씩 복통과 설사에 시 달린 손님들이 다시는 한국 음식을 엄두도 못 내 게 하는 여느 한국 음식점들과 간단한 차이를 이 해해야 한다. 한국의 유명한 불고기 체인점을 캐나다에 들여 온다고 해서 싱가폴 얘기를 하고, 벤치마킹을 해 보라고 했더니 정색을 했다. 얼마전에 관련된 사 람을 만날 기회가 있어 물어보니 벌써 문닫았다 고 했다. 200 만명이 넘는 다민족의 토론토 시장 에 한국 신세대들의 입맛으로 도전하는 것은 겨 우 십 만도 안 되는 교민들 시장에서 이미 단골 고객을 가진 기존 경쟁 식당들의 벽을 넘기에도 힘들었을 것이다. 한 교민단체 건물에 임대료가 싼 맛에 전문성 도, 자금도 없이 입점한 분은 인터넷에서 배워 설 렁탕을 특화하고자 했지만 일년을 못 채우고 포 기했다. 친 한파 쿠바 사람이 맛있다고 하더니 중 간에 나보고 자기 것을 더 먹으라 했지만 내 몫 도 다 못 먹은 나는 너무 진한 설렁탕 국물에 밤 새 속앓이를 해야 했다. 뼈국물은 기를 보하는 좋 은 음식이지만, 주 고객인 중 노년들에게는 영양 과다로 간에 부담이 크기 때문에 농도를 잘 조절 해야 하는데 그런 노하우까지 가르쳐 주는 인터 넷은 없었을 것이다. 비 오는 날 대만의 거의 모든 식당은 생강차를 주는데, 한국은 습관적으로 보리 차를 준다. 비 오는 날은 습기와 냉기로 인해 감기가 들기 쉬운 데 몸을 덥혀주는 생강차 대신 차갑게 해주는 차 를 주는 것은 우리 음식 드시고 건강하라는 것이 아니라 만병의 시작이란 감기에 걸려도 자기들 책 임 아니란 의미나 마찬가지임을 모르는 소치이다. 전통이나 전문성도 못 지키고, 퓨전화도 맛과 모양에만 치중해 서로 경쟁만 하면 한류의 태풍 이 분다 해도 점점 한식의 세계화는 멀어지고 말 것이니 정부와 연구기관, 요식업체들이 힘을 모아 야 할 것이다.


HEALTH 28

2020년 5월 30일~31일

HEALTH ‘기억 착오’ 는 무의식적 자기방어  유리한 내용만 기억 B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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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에이징

2020년 6월 5일 금요일

종합

‘기억 착오’는 무의식적 자기방어  유리한 내용만 기억 황세희

ᜒᱰ ᴧ᱕ᴈ 황세희 국립중앙의료원ᵢᦜᲬ Ὤᶪ

국립중앙의료원 건강증진예방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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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진예방센터장

신록(新祿)이 세상을 희망으로 물들이 는 5월의 마지막 월요일인 지난 25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1928년생 위안 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생중계 기 자회견은 사회 정의 실현이라는 역 사적 평가를 넘어 고령사회 대한 민국에 초고령 노인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을 보여준 희망 의 메시지였다. “…92년 6월 25일 신고할 적에…(중략)…29일에 모임이 있다고 해서 갔다…(중략)…한 국 나이 16세, 만 나이로는 14살 때 밤중에 끌려가…” 이 할머니는 생생한 육성으 로 참혹했던 위안부 생활, 한국정신대 문제대책협의회와 정의기억연대의 문 제점 등을 논리정연하게 조목조목 나열 했고 특정 일자도 명확하게 적시했다. ‘92세 노인은 기억이 흐릿하고 판단력 이 부족할 것’이라는 세간의 편견을 일 시에 불식시키는 순간이었다. 노년기 떨어진 기억력, 통찰력으로 보충

사실 77억이 넘는 인구를 성별·연령·학 력·인종·국적 등으로 그룹을 나눠 특징 을 서술하고 일반화하는 일은 누구나 범 하기 쉬운 오류다. 그나마 신체적·외형적 측면은 단순 분류가 어느 정도 가능하 다. 체격과 체력은 남성이 강하고 유연성 은 여성이 좋다는 식이다. 물론 남자보다 체격이 크고 체력도 강한 여성, 여성보 다 유연한 남성도 드물지 않다. 성격과 능력을 포함한 내적·정신적인 측면은 1000억개의 신경세포가 수 십년 간 개개인의 유전적·환경적 요인과 상호 작용하는 과정에서 형성되다 보니 몇 가지 기준으로 사람을 분류하고 평가하 기는 더더욱 힘들다. 일례로 흔히 연령 에 따라 인지 능력을 추정하는 일도 보

노년기 떨어진 기억력, 통찰력으로 보충

사실 77억이 넘는 인구를 성별·연령·학 력·인종·국적 등으로 그룹을 나눠 특징 을 서술하고 일반화하는 일은 누구나 범 하기 쉬운 오류다. 그나마 신체적·외형적 측면은 단순 분류가 어느 정도 가능하 다. 체격과 체력은 남성이 강하고 유연성 은 여성이 좋다는 식이다. 물론 남자보다 체격이 크고 체력도 강한 여성, 여성보 다 유연한 남성도 드물지 않다. 성격과 능력을 포함한 내적·정신적인 측면은 1000억개의 신경세포가 수 십년 간 개개인의 유전적·환경적 요인과 상호 작용하는 과정에서 형성되다 보니 몇 가지 기준으로 사람을 분류하고 평가하 기는 더더욱 힘들다. 일례로 흔히 연령 에 따라 인지 능력을 추정하는 일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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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新祿)이 세상을 희망으로 물들이 는 5월의 마지막 월요일인 지난 25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1928년생 위안 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생중계 기 자회견은 사회 정의 실현이라는 역 사적 평가를 넘어 고령사회 대한 민국에 초고령 노인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을 보여준 희망 의 메시지였다. “…92년 6월 25일 신고할 적에…(중략)…29일에 모임이 있다고 해서 갔다…(중략)…한 국 나이 16세, 만 나이로는 14살 때 밤중에 끌려가…” 이 할머니는 생생한 육성으 로 참혹했던 위안부 생활, 한국정신대 문제대책협의회와 정의기억연대의 문 제점 등을 논리정연하게 조목조목 나열 했고 특정 일자도 명확하게 적시했다. ‘92세 노인은 기억이 흐릿하고 판단력 이 부족할 것’이라는 세간의 편견을 일 시에 불식시키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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ᜅ᭎ Ἥ᫂적 고통 없이 자신의 ᧟᭎ Ἥ᫂ 정신 건강을 지키 ᧟᭎ Ἥ᫂ 'HMD YX 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DPDLV YX 내용을 기 거짓된

-DPDLV YX

억하는 상태다. 기억나지 않는 부분에 ᜒᱰឤᶡ ᱉ᠩ ᪚᪜᳼ ᨎᴈᯒᵀ ḭ᳾ ᪁ᠩ ᴐ᳼ ᛁᚉᴈ ᚫ‎᳼ ᪁ᠩ ᴐ᳼ ḭ᳾ ᛁᚉᴈ ᚫ‎᳼ 대해 이야기를 꾸며서 메우는 작화증 ᚫ‎ῷ ᚑ ḭ᳾ ᪁ᠩ ᚑ ᳹ᥫ ᴜᯓᲀᚘ ᳰ᦯῵ᚘ ᛁᚉᲀ ᝰᨶᚳ ḭ᥍ ᠧហ ḭ᥍ ᠧហ ᛁᚉᲀ ᚫ‎ῷ ᚑ ḭ᳾ ᪁ᠩ ᚑ (作話症, confabulation), 자신에게 유 ⁁ᬲ᭙ ‫ڬ‬मࣷ ᵚᴝ ᪄ᴏ᡺ ᜇᥓᚘ ᨹ᳾ ḭ᥍ ᠧហ ᦺṬ ῭ᥫ ᯓᚫᶠ ᢺḭ᥍ ᠧហ ᨎᴈᯒᵀ᳹ᥫ ᴜᯓᲀᚘ ᳰ᦯ῷ ᜒᱰឤᶡ ᱉ᠩ ᪚᪜᳼ ᨎᴈᯒᵀ ᳹ᥫ ᴜᯓᲀᚘ ᳰ᦯῵ᚘ ᝰᨶᚳ ᪄ᴏ᡺ ᜇᥓᚘ ᨹ᳾

리한 내용만 선택적으로 기억하는 회상 성 조작(retrospective falsification) 등 ᦺṬ ῭ᥫ ᯓᚫᶠ ᢺ ᨎᴈᯒᵀ᳹ᥫ ᴜᯓᲀᚘ ᳰ᦯ῷ ᜅᯘ ᚿ᠖᳸ ᴜᯓᴈ ᜒᱰᥟ ᨑᵉᦧ 이 있다. ᩐᱯ῵ᥞᠩ ᨎᴈᯒᴈ ᬦ᭴῵ᚉឤ ᴣᜡ ᪄ ᴐ᡺ ᭛ᨺ₈ ᜒᱰῺ ᬦᯕᦺ ᜒᱰ῵ᚉឤ ᲵᚴᯑἋ 기억은 개개인이 느끼는 감정하고도 ᴝ᳌ ḯᴩ ᵚᶠ ᧃᬲᶠ ᢺ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다. 통상 신나는 ᜅᯘ ᚿ᠖᳸ 기억이나 슬픈 기억은 뇌에 쉽게 기록되 ᴜᯓᴈ ᜒᱰᥟ ᨑᵉᦧ ᨥᲠᱳ ᚊᴁᥰ 고 저장도 잘돼᭛ᨺ₈ 오랜 세월이 흘러도 뇌 ᩐᱯ῵ᥞᠩ ᨎᴈᯒᴈ ᬦ᭴῵ᚉឤ ᴣᜡ ᪄ ᴐ᡺ ᜒᱰῺ ᴜᯓᴈ ᴍᴎ᳼ ᳨ῷ ᴈ᡺ᵀ ᚉᶩᦽ 리에 생생하게 남아있다. 고통의 순간을 ᴝ᳌ ᴏᚢᴧ᱕ ᢺ 노력해도 ḯᴩ 잊으려고 ᵚᶠ ᧃᬲᶠ ᢺ끊임없이 떠올라 괴 로움에 빠지게 되는 이유다.

⁁ᬲ᭙ ‫ڬ‬मࣷ ᵚᴝ

ᬦᯕᦺ ᜒᱰ῵ᚉឤ ᲵᚴᯑἋ

우울할 때보다 즐거울 때 기억 더 잘 돼 ᨥᲠᱳ ᚊᴁᥰ

៺ ᭷ᬲ ᱊ểᲢ ᶆ᡻

기억을 회상하는 과정에도 감정이 관여

하는데, 통상 우울할 때보다는 즐거울 ᴜᯓᴈ ᴍᴎ᳼ ᳨ῷ ᴈ᡺ᵀ ᚉᶩᦽ 때 기억을 떠올리기가 쉽다. 기억력을

ᴏᚢᴧ᱕ ᢺ 능력을 높이고 싶다면 극대화해 학습 이용수 할머니 과거사 생생히 기억 젊은 사람을 능가하는 인지 능력을 발 정신의학적으로 ‘기억’은 경험을 통 연령과 상관없이 항상 즐거운 상태를 유 휘한다. 82세 때 대작 ‘파우스트’를 탈 고했던 괴테, 90세에 빈 필하모닉 오케 스트라를 지휘했던 하이팅크, 95세에 인간은 이기심 충족 위해 기억 활용 도 매일 6시간씩 첼로 연습을 통해 실 정신적 충격 클 때 심인성 기억상실 력을 향상했다는 카살스 등이 대표적 기억 장애·거짓말 서로 혼동하기도 인 예다. 기억력만 보더라도 타고난 능력과 학 습 정도에 따라 개인차는 매우 크다. 기 억력이 뛰어난 노인은 자신의 젊은 시절 보다는 못하지만 웬만한 청장년들보다 우수한 기억력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 용수 할머니도 자신의 크고 작은 경험 담을 날짜까지 세세하게 언급하며 설명 하지 않았는가. 반면 이 할머니보다 36 년 젊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편성을 갖기에는 무리가 뒤따른다. 나 8년 전 자신이 구입한 아파트 대금에 관 이 들수록 기억력은 감소하지만, 인생 한 설명조차 사실과 달랐고 이후 말을 경험과 학습을 통해 통찰력은 향상되 번복하면서 “오래된 일이라 ‘기억 착오’ 기 때문이다. 였다”라고 주장했다. 윤 당선인의 말 바 실제로 평생 뇌 기능 활성화를 위해 꾸기가 기억 착오 때문인지, 태연스레 노력한 사람은 노년기에도 떨어진 기억 거짓말을 하는 인격 문제인지는 본인만 력을 강화된 통찰력으로 보충하면서 알 일이다.

말 바꾼 윤미향 “기억 착오” 주장

해 얻은 지식과 정보를 뇌의 특정 부위 에 기록한 뒤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한 상황이 되면 적절히 꺼내서 사용하는 능력이다. 인류는 다른 생명체보다 뛰어 난 기억력 덕분에 위기 상황에서도 현 명하게 행동해 지구촌 만물의 영장이 될 수 있었다. 하지만 경험도 좋은 일, 나 쁜 일이 있으며 감정이 실리는 상황도 있고 무관심하게 지나치는 경우도 있다. 그러다보니 인간의 뇌는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이기심을 충족하 면서 고통스러운 감정에서도 벗어나는 방향으로 기억을 활용한다. 예컨대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게 되면 상황 그 자체는 뇌에 기록도 되고 저장 도 된다. 하지만 괴로운 상황을 기억하 기 싫은 마음이 너무 커지다 보면 일정 기간 그 사건을 회상하는 기능이 마비 된다. ‘심인성 기억 상실’이 발생하는 이 유인데 어느 순간 모든 기억이 전부 되 살아난다. 윤 당선인이 주장한 기억 착오는 심리

지하는 게 유리한 셈이다. 일상에서 접하는 가장 흔한 기억력 문제는 의식적으로 진실을 부정하는 거 짓말이다. 진실을 인정하고 본인의 치부 가 드러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한 이기 심의 발로다. 때론 거짓말을 하는 당사 자가 자신의 주장이 기억 장애 탓인지 거짓말인지를 혼동하기도 한다. 이번에 제기된 정의기억연대의 불투 명한 후원금 사용에 관한 의혹은 누가, 어떤 종류의 기억 장애를 일으킨 상황 인지, 그 진실을 밝혀줄 신속하고 정확 한 검찰 수사를 기대해 본다.

이용수 할머니 과거사 생생히 기억 젊은 사람을 능가하는 인지 능력을 발 정신의학적으로 ‘기억’은 경험을 통

휘한다. 82세 때 대작 ‘파우스트’를 탈 해 얻은 지식과 정보를 뇌의 특정 부위 고했던 괴테, 90세에 빈 필하모닉 오케 에 기록한 뒤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한 황세희 서울대 의대 졸업 후 서울대병원에서 인턴·레지던트·전임의 과정을 수료했다. 서울 스트라를 지휘했던 하이팅크, 95세에 상황이 되면 적절히 꺼내서 사용하는 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 인간은 이기심 충족 위해 기억 활용 국 MIT에서 1994년부터 16년간 중 도 매일 6시간씩 첼로 연습을 통해 실 능력이다. 인류는 다른연수했다. 생명체보다 뛰어 앙일보 의학전문기자로 활동하면서 ‘황세희 정신적 충격 클 때 심인성 기억상실 력을 향상했다는 카살스 등이 대표적 난 기억력 덕분에 위기 상황에서도 현 박사에게 물어보세요’ ‘황세희의 남자 읽기’ 등 칼럼을 연재했다. 명하게 행동해 지구촌 만물의 영장이 기억 장애·거짓말 서로 혼동하기도 인 예다. 기억력만 보더라도 타고난 능력과 학 될 수 있었다. 하지만 경험도 좋은 일, 나 오늘의 운세 5월 30일 토요일 (음력 윤 4월 8일) 습 정도에 따라 개인차는 매우 크다. 기 쁜 일이 있으며 감정이 실리는 상황도 억력이 뛰어난 노인은 자신의 젊은 시절 있고 무관심하게 지나치는 경우도 있다. 36년생 흥미로운 것이 37년생 새 물건을 보 38년생 나이 들면 여 39년생 나가지 말고 40년생 사람이 좋고 41년생 마음 가는 대 30년생 나이는 숫자 31년생 보이는 것이 다 32년생 자녀들 일에 33년생 피는 물보다 34년생 칭찬과 덕담 35년생 선물 받거나 말 것. 44년 진한 법. 45년생 생길 수도. 48년생 사 거나 가질 수도. 49년 기저기 쑤시고 아픈 무거운 것 들지 말라. 삶이보다는 소중한 하루 될 못하지만 모든 아끼지 먹을 복 생길 듯. 47년 로 해도 될 나이. 53년웬만한 말 것. 46년생 에 불과. 42년생 집안 가 아니다. 43년생 덕 간섭하지 청장년들보다 그러다보니 인간의 뇌는 의식적, 혹은 람이 마음에 들 수도. 생 절반은 마음에 들 법. 50년생 굿이나 보 51년생 식욕이 없어도 듯. 52년생 이것도 주 생 집안에 행복의 향 의 정신적인 중심체. 을 베풀면 복이 되어 생 지나친 사랑은 오 것은 제 자리가 있다. 말 아끼고 지갑 열자. 생 장거리 이동이나 60년생 경사가 생기 고 절반은 마음에 안 고 떡만 먹으면 된다. 잘 먹을 것. 63년생 억 고 저것도 주고 싶은 기가 진동할 듯. 65년 54년생 기분 좋은 지 온다. 55년생 윗물이 히려 독. 56년생 그냥 57년생 집안에 사람 58년생 품위에 신경 나들이할 수도. 59년 우수한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충족하 저절로 해 이 북적댈 듯. 69년생 거나 초대받을 수도. 들겠다. 61년생 그림을 62년생 형식에 얽매이 지로 하지 말고 순리 마음. 64년생 열 손가기억력을 맑 놓아두면 초대 생 좋은 사람들과 행 을 쓰자.이기심을 70년생 낙천 생 초대하거나 출 할 수도. 66년생 리 맑으면 아랫물도 72년생 좋은 것이 좋 그릴 때는 크게 그릴 지 말고 형편에 맞출 대로 할 것. 75년생 부 락 깨물어 아프지 않 복한 시간 가질 듯. 77 더십 발휘하고 목적달 다. 67년생 가지를 보 결. 68년생 힘들어도 좋은 일엔 사람이 많 적이고 긍정적인 마음 받을 수도. 71년생 모 도달. 80년생 절 아야 한다. 81년생 혈감정에서도 은 것이다. 84년생 양 것. 73년생 끝날 때까 것. 74년생 이러지도 드러움이 강함을 이기 은 것용수 없다. 76년생 자 년생 부부동반으로 지 말고 나무를 볼 것. 목적면서 취미생활 즐기 을 갖자. 82년생 NO라 임이나 성 할 수. 78년생 대접 작은 할머니도 자신의 크고 경험 고통스러운 벗어나는 쪽 사이에서 교량 역 지 끝난 것이 아니다. 저러지도 못할 수. 86 는 법. 87년생 예상하 녀 이기는 부모 없는 외출이나 가족 나들 하거나 대접받을 듯. 79년생 돈 쓸 일이 생 반의 성공을 거두게 육의 정으로 뭉치자. 하지 말고 YES라 할 기. 83년생 심신에 풍 할. 96년생 유쾌. 상쾌. 85년생 외출할 때는 년생 싫지도 않고 좋지 지 못했던 일이 생길 법. 88년생 사랑은 밀 이하기. 89년생 너와 90년생 오늘 할 일은 길 수. 91년생 친구나 될 듯. 92년생 남의 떡 93년생 너와 나. 나와 것. 94년생 외모보다 성함이 가득. 95년생 담을 세세하게 기억을 활용한다. 패션에 신경. 도 않다. 수 있다. 보이는 법. 통쾌한 하루. 고 당기는 기술. 날짜까지 애인 만나기.설명 이 커방향으로 너 우린 한마음. 내 몫을 잘 챙기자. 함께 하기에 행복. 인성이 중하다. 미루지 말 것.언급하며 하지 않았는가. 반면 이 할머니보다 36 예컨대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게 되면 5월 31일 일요일 (음력 윤 4월 9일) 년 젊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상황 그 자체는 뇌에 기록도 되고 저장 편성을 갖기에는 무리가 뒤따른다. 나 8년 전 자신이 구입한 아파트 대금에 관 도 된다. 하지만 괴로운 상황을 기억하 36년생 웃음꽃이 필 37년생 자녀 낳고 키 38년생 굿이나 보고 39년생 좋지도 않고 40년생 명분과 실리 41년생 자녀 자랑, 집 30년생 뒤로 물러나 31년생 자녀는 많을수 32년생 무관심하자. 33년생 나이 생각하 34년생 나이를 잊고 35년생 나이는 숫자 듯. 48년생 삶에 아름 운 보람 맛볼 듯. 49년 떡만 먹으면 된다. 50 싫지도 않겠다. 51년 모두 챙길 수도. 52년 안 자랑해도 된다. 53 관망해라. 42년생 남 록 좋다. 43년생 티끌 44년생 힘쓰는 일은 고 몸도 생각. 45년생 왕성하게 활동. 46년 에 불과. 47년생 장거 이 들수록 기억력은 감소하지만, 인생 한 설명조차 사실과 달랐고 이후 말을 기 싫은 마음이 너무 커지다 보면 일정 다운 향기가 진동할 생 효도를 받거나 대 년생 열 손가락 깨물 생 부드러움이 강함 생 집안이나 밖의 일 년생 마음 가는 대로 의 떡이 커 보인다. 54 모여 태산 되는 법. 55 하지 말 것. 56년생 그 직접 하지 말고 적임 생 양쪽 사이에서 중 리 이동이나 나들이. 듯. 60년생 좋은 사람 접을 받게 될 듯. 61년 어 아프지 않은 것 없 을 이기는 법. 63년생 에서 중추적 역할. 64 해도 될 듯. 65년생 최 년생 형식보다 형편에 년생 하나보단 둘, 둘 리운 사람이 생각날 자에게 맡겨라. 57년 용. 58년생 이것도 저 59년생 친인척과 만날 통해 통찰력은 “오래된 일이라 착오’ 그 생사건을 기능이 마비 들과경험과 함께할 수. 72년학습을 생 리더십 발휘하고 다. 62년생 부모 노릇 끝이향상되 날 때까지는 끝 년생번복하면서 보다는 셋이 낫다. 67 수도.기간 68년생 옛날을 양쪽 사이에서 선을 다하면 사람 많은 곳에회상하는 가 것도 마음에 들겠다. 수도. 71년생 소중한 하늘도 맞출 것. 66년생 어느‘기억 생 심신에 여유가 생기 목적 달성할 듯. 73년 하기가 쉽지 않다. 74 난 것이 아니다. 75년 교량의 역할을 할 수 내 편. 77년생 집안에 것을 선택해도 비슷한 년생 초대하거나 초대 생각하거나 이야기. 지 말라. 69년생 채우 70년생 먹을 복 생길 순간은 사진 찍자. 83 는 하루. 84년생 취미 생 삶이 행복의 향기 년생 부부의 싸움은 생 연장자나 윗분에게 도. 76년생 유쾌. 상쾌. 사람이 북적대고 사 결과. 78년생 사공이 받을 듯. 79년생 경사 80년생 계획했던 것 기보다 비우자. 81년생 듯. 과음 과제. 82년생 년생 꿩도 먹고 알도 기 때문이다. 였다”라고 주장했다. 윤 당선인의 말 바 된다. ‘심인성 기억 상실’이 발생하는 이 나 여가생활 즐기기. 로 채색될 듯. 85년생 칼로 물 베기. 86년생 자문하며 할 것. 87년 통쾌한 하루 될 듯. 88 는 맛이 날 듯. 89년생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 생기거나 반가운 보다 지출이 많아질 집에서 휴식을 갖자. 기분 좋은 지출 할 듯. 먹을 듯. 95년생 하나 96년생 쇼핑하거나 부부동반 외출이나 연 때로는 져주는 것이 생 도움 주거나 도움 년생 삶의 지혜를 한 좋은 일에는 사람이 간다. 90년생 부러워 만남. 91년생 기대보다 수도. 92년생 예상보 93년생 혼자만의 시 94년생 머리부터 발 부터 열까지 모두 마 실제로 평생 활성화를 위해 수배울 꾸기가 기억 착오 때문인지, 태연스레 유인데 어느 순간 모든 기억이 되 문화공연 관람. 인은 데이트. 뇌 기능 이기는 것이다. 받을 수 있다. 하면 지는 것. 좋을 수도. 다 오래 걸릴 수도. 듯. 간과 공간 갖기. 끝까지 핫이슈. 음에전부 들 수도. 많아야 한다. 노력한 사람은 노년기에도 떨어진 기억 거짓말을 하는 인격 문제인지는 본인만 살아난다. 력을 강화된 통찰력으로 보충하면서 알 일이다. 윤 당선인이 주장한 기억 착오는 심리

말 바꾼 윤미향 “기억 착오” 주장

글 조규문(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자료제공 점&예언(www.esazu.com) 전화 서울 766-1818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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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8호 40판

오늘의 운세 5월 30일 토요일 (음력 윤 4월 8일)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36년생 흥미로운 것이 생길 수도. 48년생 사 람이 마음에 들 수도. 60년생 경사가 생기 거나 초대받을 수도. 72년생 좋은 것이 좋 은 것이다. 84년생 양 쪽 사이에서 교량 역 할. 96년생 유쾌. 상쾌. 통쾌한 하루.

37년생 새 물건을 보 거나 가질 수도. 49년 생 절반은 마음에 들 고 절반은 마음에 안 들겠다. 61년생 그림을 그릴 때는 크게 그릴 것. 73년생 끝날 때까 지 끝난 것이 아니다. 85년생 외출할 때는 패션에 신경.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西

38년생 나이 들면 여 기저기 쑤시고 아픈 법. 50년생 굿이나 보 고 떡만 먹으면 된다. 62년생 형식에 얽매이 지 말고 형편에 맞출 것. 74년생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수. 86 년생 싫지도 않고 좋지 도 않다.

적 고통 없이 자신의 정신 건강을 지키 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거짓된 내용을 기 억하는 상태다. 기억나지 않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꾸며서 메우는 작화증 (作話症, confabulation), 자신에게 유 리한 내용만 선택적으로 기억하는 회상 성 조작(retrospective falsification) 등 이 있다. 기억은 개개인이 느끼는 감정하고도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다. 통상 신나는 기억이나 슬픈 기억은 뇌에 쉽게 기록되 고 저장도 잘돼 오랜 세월이 흘러도 뇌 리에 생생하게 남아있다. 고통의 순간을 잊으려고 노력해도 끊임없이 떠올라 괴 로움에 빠지게 되는 이유다. 우울할 때보다 즐거울 때 기억 더 잘 돼

기억을 회상하는 과정에도 감정이 관여 하는데, 통상 우울할 때보다는 즐거울 때 기억을 떠올리기가 쉽다. 기억력을 극대화해 학습 능력을 높이고 싶다면 연령과 상관없이 항상 즐거운 상태를 유 지하는 게 유리한 셈이다. 일상에서 접하는 가장 흔한 기억력 문제는 의식적으로 진실을 부정하는 거 짓말이다. 진실을 인정하고 본인의 치부 가 드러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한 이기 심의 발로다. 때론 거짓말을 하는 당사 자가 자신의 주장이 기억 장애 탓인지 거짓말인지를 혼동하기도 한다. 이번에 제기된 정의기억연대의 불투 명한 후원금 사용에 관한 의혹은 누가, 어떤 종류의 기억 장애를 일으킨 상황 인지, 그 진실을 밝혀줄 신속하고 정확 한 검찰 수사를 기대해 본다.

황세희 서울대 의대 졸업 후 서울대병원에서 인턴·레지던트·전임의 과정을 수료했다. 서울 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 국 MIT에서 연수했다. 1994년부터 16년간 중 앙일보 의학전문기자로 활동하면서 ‘황세희 박사에게 물어보세요’ ‘황세희의 남자 읽기’ 등 칼럼을 연재했다.

글 조규문(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자료제공 점&예언(www.esazu.com) 전화 서울 766-1818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東

39년생 나가지 말고 무거운 것 들지 말라. 51년생 식욕이 없어도 잘 먹을 것. 63년생 억 지로 하지 말고 순리 대로 할 것. 75년생 부 드러움이 강함을 이기 는 법. 87년생 예상하 지 못했던 일이 생길 수 있다.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 길방 : 北

40년생 사람이 좋고 삶이 소중한 하루 될 듯. 52년생 이것도 주 고 저것도 주고 싶은 마음. 64년생 열 손가 락 깨물어 아프지 않 은 것 없다. 76년생 자 녀 이기는 부모 없는 법. 88년생 사랑은 밀 고 당기는 기술.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東北

41년생 마음 가는 대 로 해도 될 나이. 53년 생 집안에 행복의 향 기가 진동할 듯. 65년 생 좋은 사람들과 행 복한 시간 가질 듯. 77 년생 부부동반으로 외출이나 가족 나들 이하기. 89년생 너와 함께 하기에 행복.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열정 길방 : 西

30년생 나이는 숫자 에 불과. 42년생 집안 의 정신적인 중심체. 54년생 기분 좋은 지 출 할 수도. 66년생 리 더십 발휘하고 목적달 성 할 수. 78년생 대접 하거나 대접받을 듯. 90년생 오늘 할 일은 미루지 말 것.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31년생 보이는 것이 다 가 아니다. 43년생 덕 을 베풀면 복이 되어 온다. 55년생 윗물이 맑으면 아랫물도 맑 다. 67년생 가지를 보 지 말고 나무를 볼 것. 79년생 돈 쓸 일이 생 길 수. 91년생 친구나 애인 만나기.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北

32년생 자녀들 일에 간섭하지 말 것. 44년 생 지나친 사랑은 오 히려 독. 56년생 그냥 놓아두면 저절로 해 결. 68년생 힘들어도 목적 도달. 80년생 절 반의 성공을 거두게 될 듯. 92년생 남의 떡 이 커 보이는 법.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西

33년생 피는 물보다 진한 법. 45년생 모든 것은 제 자리가 있다. 57년생 집안에 사람 이 북적댈 듯. 69년생 좋은 일엔 사람이 많 아야 한다. 81년생 혈 육의 정으로 뭉치자. 93년생 너와 나. 나와 너 우린 한마음.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34년생 칭찬과 덕담 아끼지 말 것. 46년생 말 아끼고 지갑 열자. 58년생 품위에 신경 을 쓰자. 70년생 낙천 적이고 긍정적인 마음 을 갖자. 82년생 NO라 하지 말고 YES라 할 것. 94년생 외모보다 인성이 중하다.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35년생 선물 받거나 먹을 복 생길 듯. 47년 생 장거리 이동이나 나들이할 수도. 59년 생 초대하거나 초대 받을 수도. 71년생 모 임이나 취미생활 즐기 기. 83년생 심신에 풍 성함이 가득. 95년생 내 몫을 잘 챙기자.

5월 31일 일요일 (음력 윤 4월 9일)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西

36년생 웃음꽃이 필 듯. 48년생 삶에 아름 다운 향기가 진동할 듯. 60년생 좋은 사람 들과 함께할 수. 72년 생 심신에 여유가 생기 는 하루. 84년생 취미 나 여가생활 즐기기. 96년생 쇼핑하거나 문화공연 관람.

37년생 자녀 낳고 키 운 보람 맛볼 듯. 49년 생 효도를 받거나 대 접을 받게 될 듯. 61년 생 리더십 발휘하고 목적 달성할 듯. 73년 생 삶이 행복의 향기 로 채색될 듯. 85년생 부부동반 외출이나 연 인은 데이트.

제688호 40판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北

38년생 굿이나 보고 떡만 먹으면 된다. 50 년생 열 손가락 깨물 어 아프지 않은 것 없 다. 62년생 부모 노릇 하기가 쉽지 않다. 74 년생 부부의 싸움은 칼로 물 베기. 86년생 때로는 져주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北

39년생 좋지도 않고 싫지도 않겠다. 51년 생 부드러움이 강함 을 이기는 법. 63년생 끝이 날 때까지는 끝 난 것이 아니다. 75년 생 연장자나 윗분에게 자문하며 할 것. 87년 생 도움 주거나 도움 받을 수 있다.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40년생 명분과 실리 모두 챙길 수도. 52년 생 집안이나 밖의 일 에서 중추적 역할. 64 년생 양쪽 사이에서 교량의 역할을 할 수 도. 76년생 유쾌. 상쾌. 통쾌한 하루 될 듯. 88 년생 삶의 지혜를 한 수 배울 듯.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南

41년생 자녀 자랑, 집 안 자랑해도 된다. 53 년생 마음 가는 대로 해도 될 듯. 65년생 최 선을 다하면 하늘도 내 편. 77년생 집안에 사람이 북적대고 사 는 맛이 날 듯. 89년생 좋은 일에는 사람이 많아야 한다.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北

30년생 뒤로 물러나 관망해라. 42년생 남 의 떡이 커 보인다. 54 년생 형식보다 형편에 맞출 것. 66년생 어느 것을 선택해도 비슷한 결과. 78년생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90년생 부러워 하면 지는 것.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31년생 자녀는 많을수 록 좋다. 43년생 티끌 모여 태산 되는 법. 55 년생 하나보단 둘, 둘 보다는 셋이 낫다. 67 년생 초대하거나 초대 받을 듯. 79년생 경사 가 생기거나 반가운 만남. 91년생 기대보다 좋을 수도.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무지개 길방 : 南

32년생 무관심하자. 44년생 힘쓰는 일은 하지 말 것. 56년생 그 리운 사람이 생각날 수도. 68년생 옛날을 생각하거나 이야기. 80년생 계획했던 것 보다 지출이 많아질 수도. 92년생 예상보 다 오래 걸릴 수도.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열정 길방 : 東北

33년생 나이 생각하 고 몸도 생각. 45년생 직접 하지 말고 적임 자에게 맡겨라. 57년 생 사람 많은 곳에 가 지 말라. 69년생 채우 기보다 비우자. 81년생 집에서 휴식을 갖자. 93년생 혼자만의 시 간과 공간 갖기.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

34년생 나이를 잊고 왕성하게 활동. 46년 생 양쪽 사이에서 중 용. 58년생 이것도 저 것도 마음에 들겠다. 70년생 먹을 복 생길 듯. 과음 과제. 82년생 기분 좋은 지출 할 듯. 94년생 머리부터 발 끝까지 핫이슈.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만남 길방 : 南

35년생 나이는 숫자 에 불과. 47년생 장거 리 이동이나 나들이. 59년생 친인척과 만날 수도. 71년생 소중한 순간은 사진 찍자. 83 년생 꿩도 먹고 알도 먹을 듯. 95년생 하나 부터 열까지 모두 마 음에 들 수도.


건강한 가족 B6 건강한 가족

2020년 6월 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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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일 월요일

기운 북돋우는 대표적 보약 녹용 발효시켜 효능 높이고 독성 줄여 발효 녹용의 건강학 발효는 건강에 이로운 핵심 수단으로 꼽힌다. 발효 과정에서 생성된 각종 미생물과 효소가 재료 본연의 가치를 끌어올리기 때문이다. 우리 선조는 예로부터 발효를 잘 활용해 왔다. 일 정한 온도와 습도, 시간이 빚어내는 결과를 삶의 경험에서 체득했다. 어 떤 조건이 발효와 부패를 구분 짓는 지 알게 된 것이다. 발효의 활용은 식재료에만 그치지 않는다. 한약재의 효능을 극대화하 는 데에도 발효가 활용된다. 이미 ‘하 늘이 내린 원료’로 불리는 녹용 역시 발효를 만나면 가치가 배가된다. 풍 미는 깊어지고 유효 성분의 함량과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녹용은 원기 회복의 대명사로 여 겨질 만큼 보양에 탁월한 한약재다. 게다가 근골격계와 비뇨·생식기 건 강을 증진하는 데도 활용 된다. 아이누리한의원

황만기 원장은 “한의학적으로 신(腎) 이 주관하는 기관이 근골격계와 비 뇨·생식기 전반”이라며 “녹용은 본초 학에서 신양(腎陽)을 보태주는 보양 약”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녹용은 골 다공증이 우려되는 갱년기 여성이나 노인, 야뇨증·요실금 환자, 치아가 부 실한 사람, 발달장애나 발육 부진인 아이, 기력이 약한 남성 등에 두루 쓰 인다. 이런 가치 때문에 허준은 녹용에 대해동의보감에 “크게 소모된 몸 의 기운을 북돋워 재생력과 면역력

유효 성분 추출률 90% 넘어 항산화 작용 효소 많이 생겨 쓴맛 줄어들고 풍미 좋아져

을 강화하고 생성된 기운을 끌어올려 힘이 나게 해준 다”고 썼다. 또 중국 명나 라 약학서본초강목에는 “정 과 수, 음과 혈을 보하며 병후 원기 회복, 허약한 사람, 폐결핵, 폐 기능 강화에 좋다”고 기록돼 있다. 황 원장 은 “녹용은 호흡기 감염에 작용하는 효능도 있어 잦은 감기에 시달리는 아이나 비염, 축농증이 있는 사람에 게도 처방한다”고 설명했다.

이기도 이기 기도 녹용은 임금의 건강 비결이기도 국청 했다. 조선 21대 임금 영조와 중국 이 주원 나라 6대 황제 건륭제는 녹용이 으로 유 료로 포함된 보약을 챙긴 것으로 550세 0세 명하다. 이들은 평균 수명이 채 50 9세 가 되지 않던 시대에 각각 83세,, 889 89세 까지 살 정도로 장수했다. 발효의 업그레이드 효과 5가지

녹용은 그 자체만으로 좋은 한약재 지만 이를 발효하면 가치가 더욱 극 대화된다. 발효는 오래전부터 녹용 뿐 아니라 한약을 만드는 하나의 방 법으로 쓰였다. ‘발효 한약’은 한약재 를 적당한 조건에서 발효시켜 원래의 성질과 효능이 효소 등 미생물에 의 해 변화해 증강되거나 새로운 효능이 생기는 것을 목적으로 만든 한약을 말한다. 녹용을 발효할 경우 다섯 가지 측 면에서 업그레이드된다. 첫째, 풍미 가 개선된다. 발효 과정에서 체내 흡 수율이 떨어지는 한약 내 전분이 효 소에 의해 분해되고 당이 만들어지 기 때문이다. 그만큼 쓴맛은 줄고 풍 미가 좋아진다. 둘째, 흡수율이 높아진다. 녹용을 발효하면 세포 간 결합이 끊어지면 서 세포 속 유효 성분까지 추출할 수 있다. 추출률을 90% 이상으로 높일 수 있다. 입자가 더 잘게 쪼개지기 때 문에 체내 흡수가 잘 된다. 셋째, 발효 과정에선 생기는 많은 효소의 부가적 효과다. 특히 항산화 효소가 많이 생겨 피부 개선, 노화 예

방, 혈액 혈액 및 체내 내 노폐물 노폐 폐물 물 정화에 정화에 화에 도움 도움 방, 된 . 넷째, 된다 넷째 째, 기존에 기존에 기존 에 녹용이 녹용 녹 용이 가진 진효 이 된다. 을 극대화한다. 극대화 대화한다 한 . 발효는 한다 발효는 80도 발효 8 도 이하 80 능을 서 진공 진공 감압으로 감압으로 감압 로 농축하는 농축하 축하는 과정 축하는 과정 에서 이다. 약효가 약효 효가 휘발되는 휘발 발되는 는 것이 것이 억제돼 억제 제돼 이다. 고농축 농축된 된 녹용을 녹 을 얻을 녹용 을수있 수십 배 고농축된 다. 다섯째, 다섯 섯째 째, 농약과 농약과 중금속에 농약 중금 금속에 대한 대한 안 다. 전성이 제고된다. 발효 시에 거치는 미생물 발효와 두 차례에 걸친 정밀 여과 과정은 농약 성분과 중금속 등 독성을 낮추는 결과로 이어진다. 발효로 인한 녹용의 업그레이드 효과는 수치로 확인된다. 한국식품 영양과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녹용의 대표적인 유효 성분인 강글리 오사이드 함량은 일반 녹용보다 높 다. 발효 전 녹용에 7.9㎍/mL 들었던 강글리오사이드의 함량은 발효 후 14.9㎍/mL로 88.6%나 증가했다. 강글리오사이드 함량 88% 증가

강글리오사이드는 체내 노폐물과 콜 레스테롤을 흡착해 체외로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신경세포, 특 히 뇌 회백질에 풍부한 것으로 알려 져 있다. 녹용이 뇌세포 발달과 혈행 개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이 유다. 이뿐만이 아니라 조골세포 등 성장 촉진에 관여하는 판토크린 함 량도 발효 전 211.1㎍/mL에서 발효 후 276.8㎍/mL로 31% 증가했다. 경희대 약대 연구팀 연구에 따르 면 일반 녹용을 투여한 쥐의 장내 유 산균 비율은 26%, 일반 쥐의 장내 유 산균 비율은 16%인 반면 발효 녹용

을투 투여 여한 투여한 쥐의 의 장내 장내 유산균 유산 유 산균 비율 비율 은 37 37%에 %에 달 %에 하는 는것 으로 확 달하는 것으로 인됐 인 됐다 다.. 인됐다. 발 발효 녹용은 녹용은 녹용 은 면역력 면역 역력 증진에도 증진 진에도 에 효 발효 과적이다. 발암 억제 효과가 연구를 통해 증명된 것이다. 경희대 약대 연 구진은 대장암에 걸린 쥐를 세 개 군 으로 나눠 각각 사료에 녹용 추출물 과 발효 녹용 추출물을 섞어 8주 동 안 섭취하도록 하고 나머지 군에는 사료만 줬다. 그 결과, 대장암 발생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다섯 가지 이상 의 병소 생성 억제 효과가 발효 녹용 투여군에서 가장 우수했다. 발효 녹 용이 대식세포의 기능을 촉진하고 염증 반응을 증진하는 면역 체계(보 체계)의 활성화를 도운 것이다. 일반 녹용에는 이 같은 활성 유도 인자가 없다. 연구진은 “녹용을 발효시킴으 로써 녹용 중 생리활성 물질이 보다 많이 추출됨과 동시에 발효에 의해 새로운 생리활성 물질이 생성된 결 과”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발효 효과는 발효 시 사용한 종균에 따라 달라진다. 버 섯 균사체에서 선별한 독특한 종균 (바실루스 리체니포르미스)으로 발 효시킬 때 발효 녹용의 효능을 충분 히 얻을 수 있다. 다른 종균은 균사체 의 밀도가 낮아 발효가 잘 진행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류장훈 기자 j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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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 2020년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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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일 월요일

취나물 무침 얹은 햇보리밥과 매실차, 6월의 피로 씻어줘요 취나물 무침 얹은 햇보리밥과 매실차, 6월의 피로 씻어줘요

다.피부 부족염증, 시 코와 주변의 피부 입술 잘 씻어 말린 다. 부족 시 코와 눈 주변의 입술 눈 청은 잘 씻어 말린염증, 매실의 꼭지를청은 제거하고 한영실의 작심3주 과 입 가장자리의 구순염과 과입 가장자리의 구각염, 한영실의 작심3주 구각염, 그리고 구순염과 설탕을 일대일 비율로그리고 섞어 3개월 설탕을 정도 숙성일대일 비 각막의 충혈 및 빛에 대한 과민증을 초래한 시켜 만든다. 물을 부어 차로 마셔도 좋고만든다. 고 각막의 충혈 및 빛에 대한 과민증을 초래한 시켜 물을 숙명여대 숙명여대 다. 검투사뿐 아니라 고대 기를 잴 때,로마에서는 겉절이를 담글보리 때 등 음식의 식품영양학과식품영양학과 교수 다.로마에서는 검투사뿐보리 아니라 고대 기를맛을 잴 때, 겉절이 교수 가 미모와 다산(多産)의 여인을 상징했다. 보 돋우는 양념으로 쓸 수 있다. 가 미모와 다산(多産)의 여인을 상징했다. 보 돋우는 양념으로 리에 풍부한 수용성 식이섬유소 베타글루칸 리에핵심 풍부한 수용성 식이섬유소 베타글루칸 주 혈액 맑게 하는 취나물 “아야 뛰지 마라. 배 꺼질라. 가슴 시린 보리 은 면역 시스템을 구성하는 세포인 대 셋째 “아야추수한 뛰지 마라. 꺼질라. 가슴 시린 보리 은대식세포는 면역 시스템을 핵심 세포인 대 셋째 주하 혈액 맑게 25일은 단오다. 단옷날을 수릿날이라고도 고갯길~.” 지난가을에 양식은배 바닥이 식세포의 기능을 높인다. 이를 구성하는 는데 ‘수리’는 우리말의 수레를 나고 보리는 미처 여물지 않아 굶주릴 수밖 통해양식은 피부에서 피부 표피식세포의 세포 증식인자 분 높인다. 25일은수단오다. 단 고갯길~.” 지난가을에 추수한 바닥이 기능을 대식세포는 이를 의미한다. 리취 절편은 대표적인 단오분 음식이다. 에 없던 춘궁기(春窮期)를 그린미처 노래다. 오는 않아 비를 증가시켜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해 준피부 는데멥쌀 ‘수리’는 우리 나고 보리는 여물지 굶주릴 수밖 통해 피부에서 표피 세포 증식인자 5일은 보리를 베고 벼를 심는 시기, 망종(芒 다. 또한 피부의 상처와 자외선에 노출된 세 가루에 데친 수리취를 곱게 다져 섞은 뒤 쪄 에 없던 춘궁기(春窮期)를 그린 노래다. 오는 비를 증가시켜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해 준 리취 절편은 대표 種)이다. 보릿고개를 벗어나게 하는 때다. 보 포의 회복을 도와 피부 세포 보호는 물론 보 서 수레바퀴 문양의 떡살로 찍어 내어 ‘차 가루에 데친 수리 5일은 보리를 베고뽑아주 벼를 심는 시기,높인다. 망종(芒 다. 또한 피부의 상처와 자외선에 노출된 륜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세우리나라에서 리는 벼보다 재배가 수월하고 잡초를 습 효과를 수레바퀴 문양 種)이다. 보릿고개를 하는 때다. 보 포의 회복을 도와 피부 세포취나물은 보호는 약 물론 보종이서있다. 자생하는 60여 이 지 않아도 되므로 쌀 수확이 부족하던 때벗어나게 정 둘째 주 갈증 풀어주는 매실 쌈 그리 부가 보리 혼식을 장려하기도 했다. 보리를 륜병’이라고 부르 리는 벼보다 재배가 수월하고 잡초를 뽑아주 습 효과를 높인다. 중 참취·곰취·수리취 등이 나물과 상매소갈(想梅消渴), 매실을 상상하고 갈증 고 떡의 재료로 많이 이용된다. 우리 몸에 수확하는 6월은지 다가올 여름을 맞이하기 위 자생하는 취나물 않아도 되므로 쌀 수확이 부족하던 때 정 해 더욱 건강에 신경 써야 하는 달이다. 여름 을 잊는다. 중국 후한 말 난세의 영웅 조조가 는 약 4.5~5L의 피가 12만㎞, 무려 지구를 세 중 참취·곰취·수 부가 보리 혼식을 장려하기도 했다. 보리를 둘째 주 갈증 풀어주는 매실 이 되면 더운 날씨 때문에 땀을 많이 흘려 몸 군사를 이끌고 행군하던 중 목말라 하는 병 바퀴나 돌 수 있는 길이의 혈관을 지나다니 매실을영양분을 상상하고 갈증 고 떡의 수확하는 6월은 다가올 맞이하기 사들에게 매실의 위 신맛을상매소갈(想梅消渴), 상기시켜 갈증을 며 산소와 몸 구석구석까지 공급 재료로 안의 전해질이 빠져나가 갈증이 생기고 쉽게여름을 을 잊는다. 중국 말그러므로 난세의 영웅 조조가 는 약건강 4.5~5L의 피 더욱 써야 하는 달이다. 여름 나온 잊게 했다는 일화에서 말이다. 조선 후후한 한다. 혈관이 깨끗해야 좋은 피곤해진다. 몸해 안의 대사건강에 활동은 신경 점점 활발 기에 농사·음식·육아 적은 책 규합총행군하던 을 유지할 있다. 중성지방, 해지는데 영양 이 공급이 못해 체력이 군사를 이끌고 중수목말라 하는 병저밀도지단백 바퀴나 돌 수 있는 되면따르지 더운 날씨 때문에 땀을 많이 흘려 몸 등을 서에도 여름에쉽게 갈증을 풀어주는 매실차 만 신맛을 (LDL) 콜레스테롤 혈액을 탁하게 만 영양분 떨어지기 때문이다. 아니라 음식이 갈증이 사들에게 매실의 상기시켜등은 갈증을 며 산소와 안의그뿐만이 전해질이 빠져나가 생기고 상하기 쉬우므로 식품 위생에 소홀히 하면 드는 법이 적혀 있다. 매실에는 입에 침이 고 든다. 그러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피곤해진다. 몸 안의 대사 활동은 점점 활발 잊게 했다는 일화에서 나온 말이다. 조선 후 한다. 그러므로 혈 일 정도로 신맛을 내는 구연산이 레몬의 두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이 늦어져 쉽게 피로 배탈이나 식중독을 일으키기 쉽다. 기에 농사·음식·육아 등을 적은 책규합총 을 유지할 해지는데 영양 공급이 따르지 못해 배 이상 들어체력이 있다. 몸에서 에너지 대사가 원 해지고 동맥경화나 심장 질환의 발생률도 높 수 있다 서 에도생성된다. 여름에 갈증을 매실차 (LDL) 떨어지기 그뿐만이 아니라 음식이 첫째 주 피로물질 없애주는때문이다. 보리 활하지 않으면 피로물질인 젖산이 아진다.풀어주는 옛말에 ‘손톱 밑 가시만 든 것은 알아도콜레스테 고대 로마의 검투사들은 ‘보리를 먹는식품 사람’위생에 젖산이 몸속에하면 쌓이면 근육의 단백질과 염통에 쉬스는 줄은 있다.그러면 가 드는 법이 적혀결있다. 매실에는 입에모른다’는 침이 고 말이 든다. 혈액 상하기 쉬우므로 소홀히 으로 불렸다. 피로를 풀고 체력을 보강하기 합해 어깨·목 등이 결리는 나타나고 벼운 통증은 못 참으면서 들어영양분의 일증상이 정도로 신맛을 내는 구연산이 레몬의심장이 두 썩어 산소와 배탈이나 식중독을 일으키기 쉽다. 위해 보리를 많이 먹어 나온 말이다. 보리에 지구력이 떨어진다. 구연산은 젖산의 과잉 가도 모르는 우를 범하기 쉽다는 뜻이다. 배 이상 들어 있다. 몸에서 에너지 대사가 원 해지고 동맥경화나 는 비타민 B1·B2 등 비타민B군이 풍부하게 들 생산을 억제하고 몸 밖으로 배설시키는 작용 취나물에 풍부한 식이섬유소와 플라보노 첫째 주 피로물질 없애주는 보리 활하지 피로물질인 젖산이 생성된다. 아진다.지옛말에 ‘손 어 있다. 비타민B군은 대사 기능을 활발하게 을 한다. 여러 연구를 통해 장거리않으면 육상선수 이드와 같은 폴리페놀류는 콜레스테롤과 로마의 먹는 사람’ 젖산이 몸속에 근육의 배설시켜 단백질과 결콜레스테롤과 염통에 쉬스는 줄 해 피로물질이 고대 몸 안에 쌓이는검투사들은 것을 막아준 ‘보리를 를 비롯한 운동선수들에게 매실액을 섭취시쌓이면 방을 대변으로 혈중 합성되지 않고 저장 다. 비타민B1은 체내에서 때 체내 신진대사 활성화, 노폐물 제거 낮춘다. 취나물에는 고혈압 으로 불렸다. 피로를 풀고 켰을 체력을 보강하기 합해 어깨·목 등이지방의 결리는농도를 증상이 나타나고 벼운 통증은 못 참 량이 많지 않아위해 부족하면 심혈관계, 및 말이다. 산소 운반보리에 능력에 대한 혈액 성분의 긍정 의 구연산은 주원인인 나트륨의 배설을 보리를 많이근육, 먹어신나온 지구력이 떨어진다. 젖산의 과잉촉진하는 가도칼륨 모르는 우를 경과 소화기계에 다양한 손상이 발생한다. 적인 변화가 확인됐다. 또한 매실에 들어 있 이 풍부하다. 칼륨은 세포의 성장에 필요하 는 비타민 B1·B2 등 비타민B군이 풍부하게 들 생산을 억제하고 몸 밖으로 배설시키는 작용 취나물에 풍부 특히 뇌신경계는 에너지로 포도당을 사용하 는 피크르산은 강한 살균 작용이 있어 식중 며, 혈당이 글리코겐으로 저장되는 과정에 어부족하면 있다. 비타민B군은 대사독을 기능을 활발하게 을막고 한다. 여러 연구를 통해 장거리 육상선수 이드와 두통·피로감·우 므로 비타민B1이 일으키는 균의 성장을 분해한다. 도 필요하다. 보리밥에 참기름으로 무친 취같은 폴리 해 나타난다. 피로물질이 몸 안에 것을유월 막아준 비롯한 운동선수들에게 매실액을 방을 대변으로 배 울감 등의 증상이 비타민B 매실은 중순에서를 하순 사이 노란빛 나물을 얹은 비빔밥과섭취시 매실차는 뜨겁게 다 2는 에쌓이는 너지 대사 과정의 관여한 합성되지 을 살짝 띨않고 때 구연산 가장 가오는활성화, 여름을 맞이하기 은 체내에서 저장함량이 다.산화·환원 비타민B1반응에 켰을 때높다. 체내매실 신진대사 노폐물 위한 제거건강식이다. 지방의 농도를 낮

기고 박병주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부원장

량이 많지 않아 부족하면 심혈관계, 근육, 신 및 산소 운반 능력에 대한 혈액 성분의 긍정 의 주원인인 나트 경과 소화기계에 다양한 손상이 발생한다. 적인 변화가 확인됐다. 또한 매실에 들어 있 이 풍부하다. 칼륨 특히 뇌신경계는 에너지로 포도당을 사용하 는 피크르산은 강한 살균 작용이 있어 식중 며, 혈당이 글리코 므로 비타민B1이 부족하면 두통·피로감·우 독을 일으키는 균의 성장을 막고 분해한다. 도 필요하다. 보리 알짜 정보 울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비타민B2는 에 매실은 유월 중순에서 하순 사이 노란빛 나물을 얹은 비빔 너지 대사 과정의 산화·환원 반응에 관여한 을 흡수율 살짝 띨 때 가장 높다.오메가3 매실 가오는 여름을 맞 체내 ↑구연산 어취함량이 ↓ 프리미엄

중독성 의약품 처방, 오남용 폐해 없도록 신중히

최근 미국 CNBC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 마의 전면 허용을 거쳐 기호용 대마까지 도 한다. 체내 흡수율은 높이고 어취(魚 편하다. 원료는 ‘세계 판매 1위’ 19로 타격을 입은 미국 연방정부가 세수 확대되는 고리는 결국 중독 산업이 연착 약물 의존을 주로 사법적 영역에서 다 臭)는 줄인 종근당건강의 ‘프 오메가3 원료 기업 DSM사의 것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중독 루는 우리나라의 특수한 환경 때문에 확보와 창출을 위해 대마초를 륙을 위해 로메가 알티지 오메가3’(사진) 을 사용했다. 기고일자리 박병주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부원장 ‘프로메가 알티지 오메가3’는 합법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미국은 성 의약품을 이용하고자 한다는 의구심 의사들 또한 약물 의존의 발생과 치료에 가 출시 6개월 만에 매출 100억 알짜 정보‘혈 대한 인식이 그리 높지 않다. 따라서 중 이미 지난해 10개 주에서 대마초 완전 을 지울 수 없다. 원을 돌파했다. ‘프로메가 알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합법화가 진행됐고, 의료용 대마초를 허 소위 범죄로 간주되는 마약과 달리 의 독성 약물의 경우 약물 처방의 목적이 티지 오메가3’는 체내 흡수율 행,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 용하는 주는 33개에 달한다. 2020년 미 료용 중독성 의약품은 의사가 처방한다 되는 증상의 조절뿐 아니라 의존 현상의 을 강화한 동시에 어취는 최소 을 줄 수 있음’ ‘건조한 눈을 개 국 대마초 시장은 560억 달러 규모로 추 는 이유로 상대적으로 문제가 적은 것으 발생을 철저히 평가하고 예방해야 한다. 화한 프리미엄 오메가3 제품이 선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 산되지만, 전체의 90%가 암시장에서 거 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사용만 해도 범 또 중독성 약물에 대한 느슨한 관리와 다. ‘3세대’ ‘차세대 오메가3’로 음’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인식으로 우리 사회가 엄청난 비 죄인 불법마의 약물과 의사 처방 중독성 의 안이한 비타민E가 함유돼 유해 래된다고 하니 합법화가 세수 확보를 위코로나 불리는 ‘알티지(rTG)형 오메가 도 한다. 전면 허용을 거쳐 기호용 대마까지 최근 미국 CNBC 보도에 따르면 체내 더불어 흡수율은 높이고 어취(魚 약품은 사실 중독성 측면에서 거의 차 용을 치러야 한다는 사실을 의료진과 환 한 꽤 매력적인 카드로 보일 수 있다. 3’를 원료로 사용했다. 최신 기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19로 타격을 입은 미국 연방정부가 세수 확대되는 고리는 결국 중독 산업이 연착 약물 의존을 주로 사법적 영역에서 다 臭)는 줄인 종근당건강의 ‘프 미국 내 대마 합법론자들은 대마 사 이가 없을뿐더러 접근성에서 거의 무제 자 모두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술을 통해 원료의 불순물과 포 항산화 기능도 더해졌다. 때문에 줄여 체내에 흡수 륙을 위해있다. 중추신경계에 중독 루는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로메가 알티지 오메가3’(사진) 이런 상황에서 올해 초우리나라의 대한민국의학 특수한 환경 문제가 최근 10년 사작용하는 종근당건강 ‘프로메가 알티 용을 양성화하면 알코올중독은 물론대마초를 헤 한적이라는 화지방산을 의사들 또한 약물 의존의 발생과 치료에 성 의약품을 이용하고자 의구심 합법화할 가능성이 있다고‘하드 한다. 6개월 만에 매출 100억 한림원이 ‘중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 미국에서 시작된 재앙 수준의 마약한다는 지 오메가3’는 ‘매출 100억 돌파 로인이나 필로폰 같은 이른바 드미국은 되는 비율이 높다. 또 위에서가 바 출시 시작한 것은 매우 성 진통제 증가 문제를 한국도 본격적인 활동을대한 이벤트를‘프로메가 진행한다. 오늘 러그’ 안전한’ 대마를 로 녹지 않고 인식이 그리뜻높지 않다. 따라서 중 장까지 가서 녹는 을중독자 지울 수 없다. 이미사용자가 지난해‘비교적 10개 주에서 대마초 완전 원을기념’ 돌파했다. 알 깊은 달리 일이다. 한다는범죄로 국내 전문가들의 일주일간(5일까지), 종근 이용해 마약중독이 줄어들 것이라고 주 대비해야 ‘장용성 캡슐’을 사용해 오메가 독성의료진과 약물의환자를 경우 약물 처방의 목적이 간주되는조마약과 의위원회는 합법화가 진행됐고, 의료용 대마초를 허 소위 티지 부터 오메가3’는 체내 흡수율 언이 시사하는 바가 큰 이유다. 이 위한 중독성 약물 사용 및 오·남용 예방 장한다. 하지만 대마 합법화 이 3 특유의 비릿함에 민감한 이 당건강 공식 콜센터(1644-0884) 용하는 주는 33개에 달한다. 2020년 미 료용 중독성 의약품은 의사가 처방한다 되는 증상의 조절뿐 아니라 의존 현상의 을 강화한 동시에 어취는 최소 뿐 아니라 필로폰과 유사한 성분 을 위한 지침을 개발하고 다양한 채널 를 통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후 정작 미국 내 주류 소비량에 들도 부담 없이 섭취할 발생을 철저히 평가하고 예방해야 한다. 는 이유로 상대적으로 문제가 적은 것으 국 대마초 시장은 560억 달러 규모로 추 화한 프리미엄 오메가3 제품이 기자 의 중추신경 자극성 다이어트 약 을 통해 중독폐해 예방을 위한 교육·홍 있다. 이민영 큰 변화는 없었고, 대마를 합법 수 있다. 캡슐 또한 기 또 중독성 약물에 대한 느슨한 관리와 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사용만 해도 범 산되지만, 전체의 90%가 암시장에서 거 다. ‘3세대’ ‘차세대 오메가3’로 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 lee.minyoung@ 물이 최근 급격히 그 처방 건수가 화하는 주가 늘자 불법인 주에 존 자사 제품 대비 42% 을 활발히 추진함으로써 우리 국민의 joongang.co.kr 늘고 있는 것도 심각한 문제다. 서도 대마 소비가 덩달아 증가 작아져 목 비넘김이 래된다고 하니 합법화가 세수 확보를 위 죄인 불법 약물과 의사 처방 중독성 의 안이한 인식으로 우리 사회가 엄청난 불리는 ‘알티지(rTG)형 오메가 정신 건강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통상적인 용량에서 급성 정 해 버렸다. 대마 성분 의약 약품은 사실 중독성 측면에서 거의 차 용을 치러야 한다는 사실을 의료진과 환 한 꽤 매력적인 카드로 보일 수 있다. 3’를 원료로 사용했다. 최신 기 신병적 발작이 관찰되기 것으로 기대된다. 품으로 시작해 의료용 대

중독성 의약품 처방, 오남용 폐해 없도록 신중히

미국 내 대마 합법론자들은 대마 사 용을 양성화하면 알코올중독은 물론 헤 로인이나 필로폰 같은 이른바 ‘하드 드 러그’ 사용자가 ‘비교적 안전한’ 대마를 이용해 마약중독이 줄어들 것이라고 주 장한다. 하지만 대마 합법화 이 후 정작 미국 내 주류 소비량에 큰 변화는 없었고, 대마를 합법 화하는 주가 늘자 불법인 주에 서도 대마 소비가 덩달아 증가 해 버렸다. 대마 성분 의약 품으로 시작해 의료용 대

이가 없을뿐더러 접근성에서 거의 무제 한적이라는 문제가 있다. 최근 10년 사 이 미국에서 시작된 재앙 수준의 마약 성 진통제 중독자 증가 문제를 한국도 대비해야 한다는 국내 전문가들의 조 언이 시사하는 바가 큰 이유다. 이 뿐 아니라 필로폰과 유사한 성분 의 중추신경 자극성 다이어트 약 물이 최근 급격히 그 처방 건수가 늘고 있는 것도 심각한 문제다. 통상적인 용량에서 급성 정 신병적 발작이 관찰되기

자 모두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 초 대한민국의학 한림원이 ‘중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 위원회는 의료진과 환자를 위한 중독성 약물 사용 및 오·남용 예방 을 위한 지침을 개발하고 다양한 채널 을 통해 중독폐해 예방을 위한 교육·홍 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 을 활발히 추진함으로써 우리 국민의 정신 건강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내 흡수율↑ 어취↓ 프리미

술을 통해 원료의 불순물과 포 화지방산을 줄여 체내에 흡수 되는 비율이 높다. 또 위에서 바 로 녹지 않고 장까지 가서 녹는 ‘장용성 캡슐’을 사용해 오메가 3 특유의 비릿함에 민감한 이 들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캡슐 또한 기 존 자사 제품 대비 42% 작아져 목 넘김이

편하다. 원 오메가3 원 을 사용했 ‘프로메 식품의약 행, 혈중 중 을줄수있 선해 눈 건 음’으로 기 더불어 비 산소로부 항산화 기능 종근당 지 오메가 기념’ 이벤 부터 일주 당건강 공식 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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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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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2020년 6월 5일 금요일

B11

머리가 얼마나 어떻게 아픈지, 약효는 어떤지 매일 기록합시다 두통 탈출 실마리 두통은 천의 얼굴을 가졌다. 누구나 흔하게 겪는 증상이지만 사람마다 겪는 두통 양상은 제각각이다. 머리 전체가 지끈거리거나 머리 아랫부분을 중심으로 뒷목·어깨가 짓누르듯 아프다. 두통과 함께 속이 메슥거리는 증상을 동 반하기도 한다. 반복되는 머릿속 통증은 심리적으로 우울·불안감을 높이고 일상생활을 엉망으로 만든다. 두통은 어디가 어떻 권선미 기자 kwon.sunmi@joongang.co.kr 게 아프냐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두통별 특징과 예방·치료법에 대해 알아봤다. 똑같은 두통이라도 통증 양상은 매우 다양하다.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권순 억 교수는 “두통일기는 별다른 이유 없이 반복적으로 아픈 두통의 정확한 원인을 찾는 실마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두통일기는 머리가 어떻게 아 픈지 등을 구체적으로 기록하는 것이 다. 소비 습관을 파악하기 위해 가계 부를 작성하듯 효과적으로 두통의 특 징을 파악할 수 있다. ▶한 번 두통이 생기면 통증이 얼마나 지속하는지 ▶ 한 달을 기준으로 두통을 겪는 횟수는 몇 번인지 ▶어떤 상황에서 두통이 생 기는지 ▶머리가 어떤 식으로 얼마나 아픈지 ▶머리가 아플 때 어떤 증상을 동반하는지 ▶두통이 있을 때 어떤 약 을 복용하는지 ▶약을 먹은 후 증상은 얼마나 완화됐는지 등 자세히 쓸수록 진단·치료에 도움이 된다. 머리 아픈데 속 더부룩하면 편두통 머리 통증은 종류에 따라 전형적인 증상이 있다. 경험해 보지 못한 극심 한 머리 통증은 응급 상황이다. 망치 로 머리를 내리치는 듯한 강렬한 통증 이 특징적이다.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이학영 교수는 “드물지만 치명적인 뇌

질환을 예고하는 전조 증상”이라고 말 했다. 두통과 함께 팔다리가 마비되거 나 말이 어눌해질 때도 마찬가지다. 뇌 종양·뇌출혈 등으로 뇌압이 오르면, 주 변 뇌혈관·뇌막 등을 압박해 갑작스럽 게 두통이 생긴다. 참아도 한두 달 내 통증의 강도가 점점 강해진다. 이런 증 상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 뇌의 신경학 적 변화를 살펴봐야 한다. 원인을 치료 하면 두통은 사라진다. 만성 두통으로 머리가 아프면서 속 도 불편하다면 편두통을 의심한다. 뇌 가 과민하게 반응해 뇌혈관이 수축·이 완하는 과정에서 머리 전체 혹은 일부 가 맥박이 뛰듯 지끈거리는 통증을 겪 는다. 머리만 아픈 것이 아니다. 메스 꺼움·구역·구토 등 소화기 증상을 동 반하고, 빛·소리·냄새 등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편두통은 한 번 시 작되면 통증이 4~72시간 동안 지속한 다. 아플 땐 직장·학교도 젖혀 두고 쉰 다. 움직이면 머리가 울려 증상이 악 화한다. 두통으로 업무·학습 집중력이 떨어져 일상적인 활동이 어렵다. 노원 을지대병원 신경과 김병건 교수는 “예 민해진 뇌가 통증성 신경 염증 전달물 질을 분비하는 것을 막으면 편두통 발

병 횟수, 지속 시간, 강도 등이 줄어 일 상생활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긴장형 두통은 심리적 스트레스, 과 로, 피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뒷머 리가 묵직하거나, 머리 전체가 멍하다. 띠로 머리를 조이는 듯한 통증을 호소 하기도 한다. 스트레스로 목·어깨를 웅 크리는 자세로 지내다가 목·어깨 근육 이 뭉쳐 두통이 악화하기도 한다. 대 개 오전보다는 늦은 오후에 두통이 심 한 편이다. 통증 지속 시간은 사람마다 다양하다. 입시·이사·취업 등 스트레스 상황이 해소되면 저절로 좋아진다. 평 소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고 정서적 안 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딱딱하게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도 긴 장형 두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 눈·관자놀이 통증 겹치면 군발두통 심한 두통이 4~8주 동안 매일 한 번 이상 집중·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 군 발두통이다. 연례행사처럼 특정 기간· 시간에만 발작적으로 두통이 생긴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신경과 손종희 교 수는 “눈을 중심으로 관자놀이 부위가 도려내듯 아프고 눈물·코막힘·결막충 혈 등의 자율신경 증상을 동반한다”고

말했다. 군발두통은 만성 두통 중에서 통증의 강도가 가장 세다. 감정 상태도 불안정하다. 군발두통에서 활성화하는 뇌 부위(편도체)는 공포·두려움 등 감 정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아프면 아 무것도 못하고 가만히 있어야 하는 편 두통과 달리 불안·초조해 왔다 갔다 한다. 급성기 군발두통은 산소를 흡입 하면 통증이 완화된다. 한 달에 서너 번 이상 두통 발작이

빈번한 만성 두통은 적극적인 치료가 필수다. 두통약은 두통이 시작될 때 복 용해야 효과적이다. 다만 두통은 종류 에 따라 적합한 약이 다르다. 긴장형 두통은 약국에서 판매하는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효과적이다. 하 지만 편두통·군발두통은 진통제를 먹 어도 머리가 아프다. 진통제에 의존하 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면역력 키우는 백혈구 통로 혈관, 식이요법·영양소로 튼튼하게 혈액순환 촉진하는 오메가3 미국에서 지도자의 건강검진 결과는 언론에 공개하는 게 관례다. 미국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데 적절한 건강 상태를 유지 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매년 건강검진을 받는다. 대통령의 검진 결과에서 주목받는 건 혈관 건강을 가늠하는 지표다. 혈중 중성지방과 저밀도·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혈압 등이다. 중노년기에는 노화로 인해 혈관 건강이 급속도로 저하되면서 뇌졸중·치매·동맥경화 등의 발병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역대 미국 대통령 가운데 최고령(만 71세)으로 취임한 트럼프 대통령도 혈 관 건강에는 꽤 신경이 쓰이는 모양 이다. 2018년 공개된 그의 총콜레스테 롤 수치는 223㎎/dL로 권장 수치(200

㎎/dL 이하)보다 조금 높았다. 트럼프 는 혈관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저강 도의 고지혈증약을 매일 복용하는 것 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

년 1700만 명이 혈관 문제로 사망한 다. 우리나라도 크게 다르지 않다. 국 내 사망 원인 1위는 암이지만 2·3위 는 심장·뇌혈관 질환이 차지하고 있 다. 혈관 벽이 막히거나 터지는 상황 이 오기 전에 혈관 건강에 주의를 기 울여야 한다. 불포화지방산 풍부한 식품 먹어야 혈관은 ‘생명이 흐르는 통로’라고 불 린다. 길이가 12만㎞에 달하는 몸속 혈관을 통해 60조에 달하는 세포가 이동하고 산소와 각종 영양분이 신체 각 장기와 조직에 공급된다. 면역력을 담당하는 백혈구도 혈관을 타고 활동 한다. 혈관을 통해 온몸을 돌며 혈액 과 조직에서 이물질을 잡아먹거나 항 체를 형성함으로써 신체를 보호한다. 혈관이 튼튼하고 혈행이 원활해야 면 역 세포의 이동이 활발해지고 면역 기 능이 향상된다. 치매 역시 혈관 건강과 연관이 있 다. 혈관성 치매는 뇌에 피를 보내는 혈관이 딱딱해지거나 노폐물이 쌓여 발생한다. 영양분이 혈관을 통해 뇌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뇌세포가 죽기 때문이다. 뇌는 간·근육과 달리 당분 을 저장할 장소가 없다. 에너지 공급 이 충분하지 않으면 집중력·기억력이 떨어지게 된다. 치매부터 각종 심뇌혈관 질환을 예 방하려면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동시

에 뇌세포에 영양을 제대로 공급해 야 한다. 하지만 혈액 속에 나쁜 콜 레스테롤이 많아 혈액이 끈적해지고 혈관 내벽에 혈전(피떡)이 생기면 혈 관은 좁아지게 된다. 혈관 내부가 좁 아지면 혈액의 순환 속도가 느려지면 서 노폐물로 인해 막힐 위험이 그만 큼 커진다. 체내 흡수율 높은 고순도 오메가3 젊고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는 기본 적인 방법은 식이요법이다. ‘좋은 기 름’으로 불리는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중성지질의 농도를 낮추고 심혈관 질 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견과류와 등푸른 생선, 아보카도오일에는 불포 화지방산이 풍부하다. 혈관 건강기능식품을 먹는 것도 도 움이 된다. 대표적인 영양소는 ‘오메가 3’다. 나이가 들수록 꾸준히 챙겨 먹 어야 하는 ‘실버 영양제’로 꼽힌다. 오 메가3는 동맥경화의 원인인 혈중 중 성지방 수치를 낮춰 혈전으로 인해 혈액의 흐름이 막히지 않도록 돕는다. 오메가3의 EPA는 중성지방이 간에서 합성되는 걸 억제하는 기능이 있다. 또 혈압을 낮추고 맥박수를 떨어뜨리 는 효과도 있어 심혈관계 질환 위험 을 감소시킨다. 오메가3의 DHA는 뇌세포를 재생 하는 주요 성분이다. 두뇌의 60%는 지방이고, 이 지방의 20%를 DHA가

차지한다. DHA는 세포 간 원활한 연 결을 도와 신경호르몬 전달을 촉진 하고, 두뇌 작용을 도와 학습 능력 을 높인다. 오메가3의 건강 효과는 여러 연구 로 입증됐다. 우리나라에선 인체 적용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 전처가 ‘혈중 중성지질 개선, 혈행 개 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억력 개선 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건조한 눈을 개선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이라는 오메가3의 기능성을 인정했다. EPA와 DHA를 더한 하루 총 섭취량 이 최소 500㎎은 충족해야 건강 효과 를 기대할 수 있다. 오메가3 제품은 원료의 분자 구조 에 따라 TG·EE·rTG형으로 구분된다. 이 중 rTG형(알티지) 오메가3는 가장 최근에 개발된 원료 형태로, ‘3세대 오메가3’ ‘차세대 오메가3’라고도 불 린다. 원료 내 불순물과 포화지방산을 줄여 오메가3의 순도와 체내 흡수율 이 높은 편이다. 오메가3는 열과 햇빛, 산소에 노출 되면 빠르게 산패된다. 구입한 지 오 래된 제품은 과감하게 버리는 것이 좋 다. 제품 겉면에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마크가 없는 경우, 효능 입증이 안 된 제품이거나 해외 직구를 통한 제품, 불법으로 유통되는 제품일 수 있으므 로 주의한다. 이민영 기자 lee.m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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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밴쿠버 소확행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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