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리더들 한자리에…
중복사업 줄이고 자원 공유… 협업 위한 네트워크 구축 논의
밴쿠버 한인회(회장 강영구) 주최로
차세대 한인 커뮤니티 리더들이 모
여 한인 사회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
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
리가 마련됐다.
지난 4일 열린 ‘차세대 한인 커뮤니
티 리더 모임’에는 약 20여 명의 각계
리더들이 참석해 비전을 공유하고 협
업의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 연합 송년회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기획
되었으며, 한인 커뮤니티의 지속적 연
대와 발전을 위한 발판으로 주목받
고 있다.
이날 모임에는 강영구 한인회장, 최
병하(Paul Choi) 주의원, 장민우 회
장(재향군인회), John Song 회장 (KCWN), 배하나 대표(HanaTV), 장은영 이사(OKTA, 민주평통),Yoon Lee 매니저(S.U.C.C.E.S.S., KCWN 부회장), 김지우 부회장(늘푸른청년 회), 박경준 전무(BIA) 등 다방면의 리더들이 함께 했다.
게시판 한인동정
▶접수 이메일 info@joongang.ca
▶전화ㆍ팩스 접수는 받지 않으며 날 짜순으로 게재합니다.
■해병대 창설 제76주년 기념식
-일시: 4월12일(금) 오후5:00
-대상: 밴쿠버 해병전우회 젊은 회원
-장소: 비원식당
한인사회 미래 함께 논의
연대와 협력 방안 모색
작년 송년회 분위기 계승
각 단체 비전 공유 강조
이민자 위한 한국어 서비스
강영구 한인회장은 “각 단체의 비
전과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실질적 인 활용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협력
기반의 성장을 이뤄나가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병하 주의원은 “취임 이후 정치
적, 경제적으로 한인 사회를 위한 지
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해왔다”며
“이러한 자리를 통해 직접 의견을 나
누고 다양한 관점을 들을 수 있어 매
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한인회 산하 한국문화사절단
KCYAS(Korean Canadian Youth Assistance Society)의 송혜연 이사
는 “차세대 리더들의 활동과 아이디
어를 공유함으로써, 중복되는 사업 분
-주최: 밴쿠버 해병전우회
-회장: 서인석
-문의: 604-889-6634
-비고: 전우회원 모두 참석 요청
■산불 피해 돕기 모금 안내
-모금기간: 4월7일(월)~4월27일(일)
-신용조합입금: Sharons Credit Union / 계좌 199695 (배문수)
-E-트랜스퍼: puac.vancouver@gmail. com
-개인접수: 민주평통 위원 통해 전달
가능
-연락처:
야에서는 협조하고 연대를 통해 서로
의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며 모임의
의미를 설명했다.
HanaTV에서는 “현재 15명의 인턴
기자들이 활동 중이며, 이들과 함께
미디어 네트워크를 결성해 한인 사
회의 목소리를 더 널리 알리고 미래
를 준비할 것”이라고 비젼을 밝혔다.
BIA의 박경준 전무는 “이번 모임을
통해 한인 사회의 다양한 활동과 미 래 비전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Yoon Lee 매니저(S.U.C.C.E.S.S.프
로그램 매니저)는 “S.U.C.C.E.S.S.는 50여 년간 이민자 사회의 복지 기반
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2021 년 본인이 프로그램 관리를 시작한 이 후 헬프라인에 한국어 서비스를
이번 리더 모임에서는 세대 간, 분 야 간 협업을 강화하고 한인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
향으로 논의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참가자들은 향후에도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아이디어와 자
원을 공유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모색
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배문수: (778) 952-8740 △우애경: (604) 761-2873△원소현: (778) 9919091△유경상: (778) 862-9122△장은영: (604) 813-0836 △정석모: (778) 3845800△정하성: (778) 883-4989 △ 정현문: (778) 889-4584
-주최: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회장 배 문수)
■캐나다 한국문협 춘계세미나
-일정: 4월17일(목요일) 오전10:30-오
후12:00
-장소: 에드먼즈 리소스 센터 208호 (7355 Canada Way, Burnaby)
난타·노래·댄스 이어진 무대에 어르신들 ‘함박웃음’ 봉사와 나눔… 한인 청소년들의 따뜻한 발걸음 <KCYAS> 아메니다 찾은 한국문화사절단 어르신과 함께한 웃음꽃 피운
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인회 소속 한국문화사절단 KCYAS
는 지난 5일, 써리에 위치한 아메니다
시니어 커뮤니티를 방문해 어르신들 을 위한 격려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KCYAS의 최희윤 이 사와 이서현 학생의 사회로 따뜻하고 활기차게 진행되었으며, 강영구 한인 회장을 비롯한 KCYAS 이사진과 학 생 봉사자 2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 과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공연은 청소년 난타팀 ‘허리케인’의 신명나는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힘 찬 북소리와 활기찬 동작이 어르신 들의 뜨거운 박수를 자아냈고, 이어 KCYAS 이사들과 학생들의 노래 및 댄스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의 분위기 를 한층 더 밝게 만들었다. 강영구 한인회장은 “공연에 참가해 준 분들께 감사드리고,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무 엇보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가장 바란
-주제: 김현승의 문학 세계
-강사: 하태린 -대상: 한국문협 회원 및 문학 애호 교민
-참가비: 무료 -등록: https://cafe.daum.net/KWACANADA
-문의: (604) 435-7913 / kwac2009@ gmail.com
■밴쿠버 밀알선교단 행사 안내 -밀알 아웃팅: 4월12일(토) 오전10:00 캐슬펀 파크(아보츠포드)
-자원봉사자 교육: 4월19일(토) 오 전9:00 사랑의교실(15964 88 Ave, Surrey)
-신청: www.vancouvermilal.com > volunteer -함께걸음콘서트: 5월25일(일) 오후7:00 써리교회당(15964 88 Ave, Surrey) -입장료: 1인당 20달러 -후원/기부: giving@vancouvermilal. com / 604-339-4417
-문의: milal@vancouvermilal.com / 604-339-4417
-주소: 14625 108th Ave, Surrey, Upper Room, BC, V3R 1V9
-대표: 단장 이상현 목사 | 밴쿠버밀알 선교단
2025 밴쿠버 패션위크(Vancouver Fashion Week, VFW)가 4월 8
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밴쿠버 중국문화센터에서 열린다. 가을/겨
울 컬렉션을 선보이는 이번 패션위크에는 10개국 이상에서 온 45
명 이상의 디자이너가 초청되었으며, 8일 그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올해는 45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하여, 정교한 오트쿠튀르부터 대담한 스트 리트웨어까지, 밴쿠버 패션위크가 지 향하는 ‘다양성’을 진정성 있게 풀어 낸다.
관습을 벗어난 아방가르드 작품부 터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 스타일까지, 다양한 미학이 융합되어 패션의 확장 성과 표현의 자유를 강조한다. 런던과
뉴욕 패션위크에서 큰 주목을 받은
디자이너 알렉스 S. 유(Alex S. Yu)
를 비롯해, 단순함 속 대담한 창의성
을 추구하는 DresSeema, 파리 패션
위크에서 최신 컬렉션을 선보인 에두
아르도 라모스(Eduardo Ramos)까지
개성 넘치는 글로벌 디자이너들이 함
께한다.
또한, LaSalle College와 VCC 등
밴쿠버 로컬 대학 졸업생들의 작품
이 소개되며, 신진 디자이너들의 꿈
역시 런웨이에 오른다. 밴쿠버 패션위
크는 단순히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선
보이는 자리를 넘어, 디자이너의 철학
과 고유한 세계관이 런웨이를 통해 표
현되는 순간이다. 각 디자이너의 고
민과 지속적인 변화의 과정이 작품
에 녹아들어, 다양한 시각이 어우러
지는 런웨이에서 그 감동을 함께 나
누게 될 것이다.
특히, 한국 디자이너들의 활약이 더
다양성·표현의 자유 강조
글로벌 디자이너 대거 참여
로컬 대학 졸업작도 공개
지속가능성 핵심 키워드
자말 “VFW는 영감의 무대”
욱 두드러진다. 한국의 고유 전통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며, 국제무
대에서 K-패션의 위상을 더욱 높이
고 있다.
이번 패션위크에서 K-패션이 어떤
반응을 얻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속
가능성은 VFW가 주목하는 이번 시
즌 핵심 키워드다. 업사이클링과 데드
스톡 소재를 활용한 BC주 디자이너
의 첫 데뷔 쇼가 예정되어 있어 이번
패션위크가 더욱 특별해지는 이유다.
이를 통해 VFW는 지속 가능성을 중
심으로 패션의 환경적 책임을 강조하
고, 패션 산업의 미래 지향적인 변화
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밴쿠버 패션위크의 창립자 자말 압 두라만(Jamal Abdourahman)은 "다
양성은 VFW의 가장 큰 강점이며, 캐
나다를 포함한 전 세계에서 모인 디자
이너들이 밴쿠버 패션위크를 통해 가 장 진보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이
무대는 모두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 해외 청소년
대회일시
장소
참가대상
신청방법
접수기간
신청문의
2025년 05월 24일(토)
Douglas College Coquitlam Campus Room A1470 (1250 Pinetree Way, Coquitlam. BC)
7학년~12학년
구글폼 작성 (QR 코드)
현재~ 2025년 4월30일 (수)
puac2025goldenbell@gmail.com
예상문제는 신청접수후 이메일로 송부
시상내역
대상 1명 (트로피,상장,상금$300불,항공권 $1,500불)
최우수상 1명 (트로피,상장,상금 $200불, 항공권 $1,500불)
우수상 3명 (트로피,상장,상금 $100불)
장려상 5명 (트로피,상장,상금,50불)
참가상 (모든 참가자에게 참가증명서및 소정의 기념품제공
특전: 대상, 최우수상 수상자 2명은 7월중
모국방문3박4일 연수및 항공료지원 (단 최근 3년 내 통일골든벨 입상을 통한 한국초청행사에 참석 경험 있는 학생 제외)
핼리팩스에 거주하는 리크 홀 씨(66)
는 지난 2월 17일 자신의 은행 계좌
에서 2만8,710달러가 사라졌다는 사실
을 알게 됐다. 처음에는 비밀번호 오
류로 계좌에 접속할 수 없었고, 겨우
복구한 뒤에는 미확인 신용카드 계좌
로 거액이 빠져나간 기록이 확인됐다.
남은 금액은 249달러뿐이었다. 홀
씨는 곧바로 금융기관 심플리 파이낸
셜에 신고했고, 계좌는 즉시 동결됐
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한 달 가까
이 연금 입금조차 인출할 수 없는 상
황이 이어졌고, 생계에 큰 타격을 받
았다. 은행은 약 한 달 뒤 이 사건이
신원도용에 의한 범죄라고 판단해 4
월 2일 전액 환급을 결정했다.
하지만 해킹 수단이나 계좌 접근 경
로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캐나다 사
이버보안업체 데이터리스크는 이 사
건을 ‘계좌 탈취’ 형태로 분류한다. 범
죄자는 피해자의 이름과 SIN 등 개
인 정보를 먼저 확보한 뒤, 원격 악
성코드를 이용해 사용자의 로그인 정
보를 빼내는 방식이다. 보안 전문가들
은 사용자의 기기에 설치되는 ‘키로거 (keylogger)’ 형태의 악성코드가 가장
흔하게 사용된다고 설명한다.
키로거는 이메일 링크나 첨부 파일
을 통해 설치되며, 사용자가 입력하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실시간으로 범
환자 1,100명 미국 보낸 프로그램
BC주 보건부가 미국 벨링햄으로 암
환자를 보내 치료하던 프로그램을 5
월 말 종료한다고 밝혔다. 조시 오스
본 보건부 장관은 7일, 해당 프로그램
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됐다고 공
식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봄, BC주 내
방사선 치료 대기기간이 길어진 상황
에서 한시적 조치로 도입됐다. 치료
수요가 정점을 찍은 2023년 가을에는
매주 약 50명의 암환자가 워싱턴주 벨
링햄에 위치한 두 곳의 민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도입 이후 2025년 3월
까지 총 1,107명이 이송 치료를 받았
고, 총 3,200만 달러가 투입됐다. BC
주는 초기 계획대로 올해 5월 계약이
만료되면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국내
치료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현재 벨
링햄에서 치료 중인 9명의 환자는 계
약 만료 전에 치료를 모두 마칠 예정
이다. 만약 프로그램이 계속됐을 경우
약 100여 명이 추가로 이용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보건부는 BC주 내 공공
의료 시스템이 충분히 이를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보건부에 따르면 현재 전체 암 환자
의 93%가 진단 후 4주 이내에 방사
선 치료를 시작하고 있다. 이는 전국
기준인 90%를 넘는 수치다. 프로그램 이 시작된 2023년 봄과 비교하면 치료
설명 못 해
죄자에게 전송한다. 홀 씨는 기존에
백신과 악성코드 방지 프로그램을 모 두 설치해 두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 고 해킹을 피할 수 없었다. 보안업계는 대부분의 최신 악성코 드가 백신을 우회할 수 있도록 설계 돼 있으며, 단순한 보안 프로그램만 으로는 완벽한 방어가 어렵다고 분석 한다. 캐나다 사기방지센터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전국적으로 신원 도용 관련 신고는 9,487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노바스코샤주에서는 106건 이 접수됐다. 하지만 개별 사건마다 손실을 누가 부담했는지 복잡하게 얽 혀 있어, 실제 피해 규모는 통계로 잡 히지 않는다. 센터는 대부분의 경우 금융기관이 나 관련 기업이 손해를 떠안는 구조라 며, 피해자에게 직접적으로 전달되는 정보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
했다. 홀 씨는 해킹 이후 핼리팩스 경 찰에 사건을 신고했지만, 환급이 완료 된 뒤 수사는 종료됐다. 은행 측은
대기시간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의료 인력 확보도 꾸준히 이뤄졌다. 2023 년 4월 이후 BC암센터는 전일제 기준 56.6명의 의료 인력을 신규 채용했다. 이 중에는 20명의 종양내과 의사와 8명의 방사선 치료 의사가 포함된다.
치료 시설 확충도 본격화됐다. 현재 BC주는 밴쿠버, 빅토리아, 프
린스 조지, 캘로나, 애보츠포드, 써리 에 암 치료 센터를 운영 중이며, 나나
이모, 캠룹스, 버나비, 써리 지역에 새 로운 센터 4곳을 추가로 건립 중이다.
보건부는 앞으로도 암 환자들이 장거 리 이동 없이 지역별 의료 기반을 확 장하겠다고 밝혔다.
BC주 유통 투자기 업 센트럴워크 류 웨이홍 회장이 최 근 캐나다 대표 유 통 브랜드 ‘허드슨 베이’의 매장 인수 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류 회장은 중국 소셜미디어 플랫폼 레드노트에 직접 글을 올려 “더 베이 를 다시 위대한 브랜드로 만들고 싶 다”고 밝혔다. 허드슨베이는 현재 채 무보호 절차에 들어가며 다수 매장이 매각 대상에 올랐다. 류 회장은 이 같은 상황에서 캐나다 유통 역사와 소비자 정서가 담긴 브랜 드가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인수 의사를 공개했다. 그는 “이 브랜드는 단순한 매장이 아니라 수백 년간 캐나다와 함께한
위해선 구조 재편이 불가피하 다는 분석이 나온다.
운전면허 시험 예약, 반년 넘게 밀려
시험 예약 반년 소요 지역 발생
수험생 인근 도시로 몰림
당일 취소건 대기 가능
60일 내 예약 기준 붕괴
낮은 합격률로 재시험 증가
ICBC(BC 자동차보험공사)가 도로주
행시험 예약이 수개월 이상 지연되는
상황에 대해 고객에게 사과 입장을 밝 혔다. 최근 시험 예약이 빠르게 마감
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시험일을 확
보하는 데만 반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ICBC에 따르면 작년 11월부터 운
전면허 시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
서 로워메인랜드와 밴쿠버 아일랜드
지역을 중심으로 예약 적체가 심각해
졌다. 이에 따라 ICBC는 현재까지 시
험관 10명을 채용했고, 추가로 10명을
더 뽑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채용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다. 시험장 간 수요 쏠림 현상도
예약 적체를 키우고 있다. 시험장이
없는 지역이나 이미 예약이 가득 찬
지역의 수험생들이 인근 도시로 몰리
며, 메이플릿지와 리치몬드 같은 소규
모 시험장이 주변 도시 수요까지 감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ICBC는 응시자들에게 당일 취소건
발생 시 현장에서 대기해 시험을 볼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실제로 매
일 일정 수의 예약 취소가 발생하지
만, 이 방식은 직장이나 학업 등으로
시간이 제한된 수험자에게는 현실적
으로 선택하기 어렵다.
현재 도로주행시험은 최대 180일
후까지 예약 가능하지만, ICBC가 제
시한 ‘60일 이내 예약 가능’ 기준은 이
미 무너졌다. ICBC는 응시자들이 가
능한 빠르게 시험을 예약하고, 수시로
빈 자리를 확인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시험 적체의 또 다른 요인
은 낮은 합격률이다. ICBC는 전체 응
시자 중 절반 가까이가 첫 시험에서
탈락하고 있어, 재시험 수요가 시스
템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준비 부족으로 인한 낙방이 반복
되면서 전체 예약 시스템이 막히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ICBC는 시험 준비에 철저히 임하고
빠른 시일 내 예약을 완료하는 것이
현재로선 가장 현실적인 대책이라고
덧붙였다.
북부 BC주에서는 비교적 여유 있게
예약이 가능하지만, 로워메인랜드 거
주자들에게는 거리상 이용이 쉽지 않 다. ICBC는 시험관 인력 확충과 시스 템 운영 효율화로 예약 지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16세 미만 인스타그램 생중계ㆍ성인 콘텐츠 금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메신
사용 자 보호 대책을 강화한다. 메 타는 8일 발표를 통해 16세 미 만 사용자들이 부모의 동의 없 이는 인스타그램에서 생중계를 할 수 없도록 하고, 수신 메시 지 속 부적절한 이미지의 흐
림 효과도 부모 승인을 받아 야 해제할 수 있도록 조치한
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9월 도 입된 메타의 청소년 계정 보호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미국·
영국·캐나다·호주 4개국에서
먼저 시행되며 수개월 내 전
세계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메타는 해당 보 호 정책을 페이스북과 메신저 에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앞으로는 18세 미만 사용자
들의 계정이 기본적으로 비공
로부터의 메시지 수신은 차단 된다.
민감한 콘텐츠 노출
대상 콘텐츠 노출 문제와
사회적 비판과 정치권 의 압박 속에서 내놓은 대책 이다.
23번 버스, 드디어 일반버스로 교체… 601번은 2층버스로
트랜스링크가 오는 4월 21일부터 메트
로 밴쿠버 지역 주요 버스 노선에 대 한 운행 개선을 실시한다. 총 35개 노선의 서비스가 강화되 며, 특히 23번(Main Street–Science World Station/English Bay) 노선과 601번(South Delta/Boundary Bay/ Bridgeport) 노선은 기존보다 훨씬 큰 차량으로 교체된다. 23번 노선은 기 존 소형 커뮤니티 셔틀버스 대신 일 반 크기(40ft)의 이중 출입문 버스를 도입한다. 이 노선은 2024년 기준 메트로 밴쿠 버 전체 버스 노선 중 승차 거부율 1 위를 기록할 정도로 혼잡이 심했으며, 하루 평균 4,060명이 이용했다. 차량 교체로 인해 정류장 일부가 폐지되고, 노선 일부도 변경되지만, 수송력은 최 대 50%까지 증가하게 된다. 23번 노 선의 혼잡 문제는 수년간 지적돼 왔으 며, 셔틀 증차로는 근본 해결이 어려 운 상황이었다. 노선 변경은 웨스트엔드 지역 도로 구조 개선이 완료되면서 가능해졌다.
또한 601번 노선은 주말과 공휴일에 2
층 버스로 운행되며, 휴일 이동 수요 에 대응하게 된다. 트랜스링크는 매년 계절에 따라 운행 횟수를 조정하는데, 이번 봄 조정에서는 스탠리파크, 그라 우스 마운틴, 스패니시 뱅크스, 화이 트파인 비치, 번첸 레이크 등 주요 휴 양지
캐나다산 차량에 GST 면제 추진
보수당과 신민주당(NDP)이 미국의 자동차 관세 강화 움직임에 대응해, ‘ 캐나다산 차량’에 대한 세금 감면 공
약을 잇따라 내놓았다. 보수당 피에르 폴리에브 대표는 4 일 “미국의 수입차 관세가 유지되는 동안, 캐나다에서 조립된 차량에 대해 연방 상품·서비스세를 전액 면제하겠 다”고 밝혔다. 이 경우 소비자는 차량 한 대당 약 2,500달러를 아낄 수 있 고, 주정부까지 판매세를 면제할 경우 최대 7,500달러까지 절감 효과가 있다 는 설명이다. 하지만 정작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차량은 제한적이다. 캐나다 자동차 보호협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캐나다산’으로 분류되는 차종은 총 8개에 불과하다. 혼다 시빅 과 CR-V, GM의 실버라도 1500, 렉 서스 NX·RX, 스텔란티스의 퍼시피 카, 그랜드 캐러밴, 닷지 차저, 토요타 RAV4 등이 대상이다. 이번 공약은 연 방 총선을 앞두고 주요 쟁점으로 떠오 를 가능성이 크다.
써리시
“역대급 예산” 발표… 신도시 재편
써리, 5년간 7억달러 투자
뉴튼센터에 3억달러 집중
수영장·도서관 포함 복합시설
클로버데일 잔디구장 인조화
와일리 체육관 6,550만달러 확장
언윈공원, 뉴튼 인구 맞춰 확대
써리 시가 제시한 ‘2025~2029 일반 자
본계획’이 총 7억100만달러 규모로 편
성됐다. 시는 이번 계획을 “써리 역사
상 최대 규모의 재정 약속”이라고 발
표하며, 오는 14일 시의회에서 운영예
산과 함께 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규모 예산 투입에 따라 세금 인상 도 예고됐다.
브렌다 록 시장은 “인상률은 2.8% 로 억제했다”고 설명했지만, 더그 엘
포드와 만딥 나그라 야당 시의원은 “
지난 2년간 세금을 밥먹듯이 올리더 니 이제 와서 수습하는 척만 한다”고
반발했다.
■뉴튼 복합문화센터: 첫 삽도 안
떴는데 3억달러
예산의 절반에 가까운 3억1,060만
달러가 뉴튼 커뮤니티 센터에 집중된
다. 면적 19만 평방피트(약 1만7,650
㎡) 규모의 ‘최신형’ 복합시설로, 50m
수영장, 사우나, 도서관 등이 포함된
다.
기존 건물 철거와 지반 조사, 도로
폐쇄, 인근 도로 정비까지 포함된 대
형 사업이며, 설계·시공사 선정은 올
봄 발표될 예정이다. 원래 부지는 킹
조지대로였으나, 현재는 뉴튼 아레나
남쪽 136B 스트리트로 변경됐다.
■클로버데일 체육공원: 잔디 걷고
인조 깐다
총 1,230만달러 규모로 기존 잔디축
구장 2면이 인조잔디로 바뀐다. 위치
는 64애비뉴 북동쪽이며, 한 면은 축
구 전용, 한 면은 다목적 구장으로 재
편된다. 기존 미사용 미식축구장은 주
차장으로 전환된다.
■와일리 확장사업, 2년 미뤘다가
올해 강행
척 베일리 레크리에이션 센터는 체
육관, 피트니스 센터, 보육 공간, 학습
주방 등 시설을 확장하며 총 6,550만
달러가 투입된다. 시는 올 가을 착공
을 목표로, 현재 시공사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2023년 착공 예정이었으
나 2년 넘게 미뤄졌다.
■언윈공원 확장…“뉴튼 인구 따라
간다”
뉴튼 지역의 성장에 맞춰 언윈 커
뮤니티 파크도 확대된다. 시는 부지를
추가 확보했으며, 산책로, 화장실, 접 근성 개선 등이 포함된 첫 단계 공사 에 1,870만달러를 투입한다. 향후 추
가 시설 설치에는 별도 예산이 필요
하다.
■니코멕강 따라 공원 신설…크레센
트 비치 14배
니코멕강 남쪽 둑을 따라 보전형
강변공원이 조성된다. 전체 예산은
2,600만달러며, 생태 복원, 산책로, 공 공 미술, 원주민 문화 공간 등이 포
함된다. 1단계 공사는 2025년 말 완 료 목표다.
■‘센터 블록’에 SFU 의대 들어서
노스 써리 구 경기장 인근에 신축되 는 센터 블록에는 SFU 의대 캠퍼스
가 입주할 예정이다. 시청 업무용 공
간도 일부 포함되며, 총 예산은 400
만달러다.
■프레이저강변 산분장 부두…“지역
사회에 의미”
노스 써리 프레이저강 인근 브라운
즈빌 바 공원 부근에 유골을 뿌리는
산분장 전용 부두가 들어선다. 시신 을 화장한 뒤 유골을 강이나 바다 등 에 뿌리는 전통을 고려한 시설로, 예
산은 380만달러가 책정됐다. 써리시는
다양한 종교·문화적 배경을 반영한 이
공간이 시민들에게 위로와 의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써니사이드 야구장 4면 전면 교체
써리 남부 써니사이드 파크 내 야
구장 4면이 전면 보수된다. 잔디는 관
수 시스템이 갖춰진 신형으로 교체되
고, 조명도 설치돼 야간 이용이 가능
해진다.
■플리트우드 소방서 이전…“역세권
맞춰 재편”
현재 152스트리트 북쪽에 있는 6번
소방서는 인근 부지로 이전된다. 스카
이트레인 역이 들어서는 만큼 구조물
확대와 훈련공간 확보가 목적이다. 시
는 2023년 해당 부지를 매입했으며,
총예산은 3,000만달러다.
■노스써리 고교 트랙 새단장
노스써리 세컨더리의 고무트랙은
지역 주민과 학교의 일상 체육 공간이 다. 시와 써리교육청이 공동 운영 중
이며, 노후화로 전면 보수가 진행된다.
예산은 310만달러다.
■기타 사업도 줄줄이
이 외에도 써리시는 1912년도 시
청 리노베이션, 타마나위스 필드하키
장 조성, 베어크릭 공원 수경시설 개
선, 포트맨 디스크골프장 설치, 센터
아레나 기획, 소방차 차량고 확장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 사업을 함께 추 진 중이다.
“조력존엄사
2유형 폐지해야”
유엔, 캐나다 정부에 공식 권고
“죽음 아닌 삶의 지원 필요”…정부 실패가 낳은 선택
보건부는 유지 입장 고수…“법적 안전장치 충분히 마련”
유엔장애인 권리위원회가 캐나다
정부에 조력존엄사(MAID) 제도
중 ‘2유형(Track 2)’을 철회하라고
공식 권고했다.
문제가 된 2유형 제도는 말기 질
환이 없더라도 ‘의학적으로 참을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다고 판단 되면 의료진의 승인을 거쳐 존엄 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구조다. 이는 두 명의 장애인이 ‘장애를 이 유로 배제되는 차별’이라고 주장하 며 제기한 소송을 계기로 2021년부 터 시행됐다. 유엔 보고서는 “정부가 의료·정 신건강·주거·사회적 지원 등 기본 조건을 제공하지 못한 상황에서, 장애인들에게 죽음을 허용하는 구 조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사회적 고립, 빈곤, 열악한 복 지 시스템 등 구조적 불평등 속에 서 존엄사를 신청하는 사례가 증 가하고 있으며, 이들 중 절반 이상 이 여성 장애인으로 확인됐다.
위원회는 “장애인을 위한 독립적 감시기구 설립, 2유형 제도의 전면
재검토, 미성년자·정신질환자 대상 확대 중단”을 포함한 개선 조치를 캐나다에 권고했다. 캐나다 보건부
디자인 외길 50년, 후배 향한 무상 재능기부
윤대열 씨, 노스밴쿠버서 미술 유학생에 진학 상담
디즈니부터 삼성까지…세계 무대 누빈 베테랑
실무·교육 아우른 경험, 현장 중심으로 전수
포트폴리오 들고 찾아오면 누구나 상담 가능
노스밴쿠버에 거주 중인 디자이너 윤
대열 씨(70)가 한인 고등학생과 미술
유학 준비생을 대상으로 무료 진학 상
담에 나섰다. 그는 “시간이 생긴 지금,
뒤따라올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
다”며 자신이 걸어온 디자인 교육과
실무 경험을 나누고 있다.
윤 디자이너는 미국 아트센터(Art Center College of Design), 아카데 미 오브 아트(Academy of Art University), 글렌데일 칼리지(Glendale College), 한국의 중앙대학교, 캘거리
대학교 대학원 등에서 디자인을 공
부했고, 서울여자대학교, 한양대학교, 부천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등에서
강의했다.
또한 밴쿠버의 에밀리 카 미술대학
에서는 산업디자인 2~4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4회에 걸친 특강을 진행하
기도 했다. 디자인 실무 이력도 탄탄
하다. 윤 디자이너는 월트디즈니 코리
아를 메인 클라이언트로 다양한 프로
젝트를 진행했으며, 삼성중공업, LG
트랙터, 대우자동차 등 대기업 제품
BC주 최대 써리 교육청이 미국으로의
수학여행과 각종 교외활동 예약을 전
면 중단하기로 했다.
정치·보안 상황이 불안정한 가운데, 학생들의 신분 문제로 발생할 수 있
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디자인 작업에도 참여했다. 원목가구
제작법도 습득해 자신의 디자인에 접
목한 경험이 있다. 또한 그는 자동차
디자인, 그래픽디자인, 패키지디자인, 인테리어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광
고디자인 등 전 분야를 두루 경험했
고, 디자인 칼럼니스트로서 15년 이
상 주요 신문과 전문지에 기고 활동
교에 “올해 남은 학기와 내년까지 미 국 여행 계획을 보류하라”는 공식 지
침을 내렸다. 미국 수학여행이나 체
육대회, 공연 등 체험형 행사 전반이
대상이다.
이번 조치에는 캐나다 시민권이 없
도 해왔다. 그의 지도 아래 성장한 수많은 학
생들은 세계 곳곳의 미술대학과 디자
인 기업으로 진출했다. 과거에는 닛산
에만 4명의 제자가 함께 근무한 적도
있고, 캐딜락의 인테리어 디자인 부문
총괄 역시 그의 제자였다. 상담은 주
로 직접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
디자이너는 “스케치와 실물 포트폴리
오, 참고 자료들을 직접 보여주며 조
언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학생들
이 직접 찾아오는 것이 가장 좋다”고
설명했다.
상담 대상은 고등학생 이상이며, 미
술·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
구든 환영이다. 제품디자인, 자동차디 자인, 인테리어, 가구, 일러스트레이션
등 전공 소개부터, 학교 선택과 포트
폴리오 조언까지 모두 가능하다는 것
이 윤 디자이너의 설명이다. 윤 디자
이너는 “운이 좋게도 좋은 교육과 실 무 기회를 얻었다”며, “선배 없이 혼 자 결정 내려야 했던 과거를 생각하 면, 지금 이렇게 후배들에게
“이번엔
마약이다!” 시종일관 쫄깃한 서스펜스 ‘야당’, 25일 밴쿠버 상륙
유해진X강하늘X박해준, 밴쿠버 강타 예고!
‘파묘’의 열기 잇는 초특급 범죄 액션
“이번엔 마약 이다!” 강하늘, 유 해진, 박해준 세 배우가 한
스크린에 모였 다. 영화 '야
당(Yadang: The Snitch)' 이 25일(금) 밴쿠버에서 개봉한다.
최근 파묘 로 1,191만 관 객을 사로잡은 유해진이 또 한 번 흥행 몰 이에 나선 가운데, 강하늘과 박해 준까지 가세해 역대급 시너지를 예 고한다.
야당은 마약 브로커, 독종 검사, 집요한 형사… 세 인물이 각자의 욕망을 품고 서로를 뒤쫓는 범죄 액션물이다. 흔한 ‘선악 구도’를 벗 어나, 회색지대에 선 인물들의 팽 팽한 긴장감과 예측불허 전개가 몰 입도를 끌어올린다.
현실이 반영됐다. 교육청 측은 “미국
국경에서 입국이 거부되거나 별도 심
사를 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단
체활동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설
명했다. 캐나다 외교부도 최근 미국행
여행자에 대해 전자기기 검사, 입국
강하늘은 마약판을 움직이는 정 체불명의 브로커 ‘야당’ 이강수 역 을 맡아, 지금껏 본 적 없는 다 크한 캐릭터로 변신했다. 유해진은 “야당을 이용해서라도 꼭 올라가 겠다”는 야망 검사 구관희로 분 해, 인간 욕망의 끝을 보여준다. 형사 오상재 역의 박해준은 특유
조치다. 써리 교육청은 관내 각급 학
거부 시 구금 가능성 등을 경고했다 "학생들 안전부터" 써리 교육청, 美수학여행 중단
는 영주권자나 유학생 비율이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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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전역에 야생 곰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겨울잠에서 깨어난 곰들은 굶주린
상태로 주택가 주변까지 내려오고 있
으며, 특히 일반 쓰레기통에 버려진
음식물 냄새를 따라 도심 진입이 잦아
지는 양상이다.
BC주에는 현재 12만~15만 마리의
흑곰이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들은 봄철 동면에서 깨어난 직후 음
식물 확보를 위해 인간 거주지 인근 까지 접근한다. 쓰레기통은 물론, 열
려 있는 차고나 떨어진 과일, 새모이
통 등이 곰을 끌어들이는 주요 원인
으로 작용하고 있다.
곰의 도심 침입은 단순한 먹이 탐색
을 넘어서고 있다. 일단 음식물에 접 근한 곰은 다시 찾아올 가능성이 높 아지고, 점점 더 적극적으로 인간의
공간에 들어오는 경향을 보인다. 일부
차고 문을 뜯거나 유리창을 부 수고 침입하는 사례도 있다. 이에 따 라 BC주 캠룹스시는 곰 차단 기능을
갖춘 쓰레기통 보급에 나섰다. 시는 연 20달러를 내면 잠금장치
가 있는 쓰레기통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쓰레기통은 야생공원 실험에서 곰 이 열기까지 30분 이상 걸리는 것으
로 나타났다.
다만 곰 차단 쓰레기통도 만능은 아니다. 차고나 외부 저장공간이 없 는 주민들은 쓰레기를 외부에 둘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 된다. 쓰레기통 외에도 음식물 쓰레기 관리, 창문과 차고문 닫기 등 생활 속 습관 변화가 필수적이다. 야생동물 보 존을 담당하는 BC주 보존부서에 따르 면, 2024년 한 해 동안 사살된 흑곰은 총 303마리로, 2023년의 603마리보다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과거 5년간 평균 500~600마리 수준 을 유지했던 점을 고려하면 의미 있는 감소다. 포트무디와 메이플릿지 등 일 부 지역은 곰과 인간이 공존하는 ‘곰
공존 도시’로 지정되며 주민 교육과 인프라 정비가 병행되고 있다. 포트무 디에서는 10년 만에 가장 많은 곰이 사살된 지난해 이후, 예방 활동이 집
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곰의 흔적을
“투표는
정책보다
캐나다 시민권자라도 해외에 있는 가
족을 데려오려면 수년이 걸리는 현실
이 반복되고 있다. 이민부는 최근 부
모·조부모 초청 프로그램(PGP)을 일
시 중단하면서 가족 재회 이민이 정
책 우선순위에서 밀려났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한 시민권자는 지난 2009년, 쿠웨
이트에 머물던 부모와 여동생을 초청
했지만 실제 재회까지는 7년 반이 걸
렸다. 그 기간 동안 그는 고용 상태를
계속 유지해야 했고, 한번이라도 수입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모든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두 차례 해고를 겪
었지만, 가족 초청을 포기할 수 없어
다른 기회도 모두 접었다. 가족이 캐
나다에 도착한 뒤 삶은 달라졌다. 건
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때 부모의
돌봄과 정서적 지지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버팀목이 됐다. 가족의 존재
는 단순한 정착 지원을 넘어 장기적으
로 경제적 안정에도 기여했다.
하지만 이런 경험은 제도 내에서 평
가되지 않았다. 현재 캐나다 이민 제
도는 고숙련 인력 확보 등 경제적 목
적의 이민에는 문을 넓히는 반면, 시
민권자의 가족 초청은 여전히 까다롭
고 제한적이다.
일정 소득 이상의 조건을 요구하며,
절차도 수년이 걸린다. 제도의 이 같 은 구조는 시민권조차 ‘조건부’처럼
느끼게 만든다. 실제로 2015년 스티븐 하퍼 전 총리는 귀화 시민과 출생 시 민을 구분하고, 경우에 따라 시민권을
박탈할 수 있는 법안을 추진해 논란 을 빚었다. 법안은 폐기됐지만, 캐나다
시민권의 안정성에 대한 불신은 여전
히 남아 있다.
최근 보수당 피에르 폴리에브 대표
는 캐나다의 주택난을 이유로 이민 감 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가족 초청 확대와는 정반대되는 입장을 드러내
고 있다. 그의 언행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연상시킨다는 지적
도 나온다. 이민자 사회는 이러한 흐 름에 깊은 불안을 느끼고 있다. 단순 히 보건 정책이나 일자리 공약보다, " 내가 이 땅에서 계속 살아도 되는가" 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이들도 많다. 혐오 범죄, 주거난, 정착 지원 부
재 등 구조적인 문제들이 산적한 가운 데, 이민자 유권자들에게 다가오는 총 선은 단순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 로 다가오고 있다. 정치권이 외면하는 사이, 이민자들은 이 땅에서
안녕하세요. 밴쿠버 한인동포 여러분, 최근 모국의 영남지역에서 역대 급 초대형산불로인해 수많은 이재민발생과 광범위한 산림이 파괴되었습니다. 우리 밴쿠버동포들의 작은 정성을모아 피해를당한 모국동포들과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회복하는데 동참해주시기를 요청드림니다. (개인 및 각급 한인단체들의 참여를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모금기간
2025년 4월 7일(월) ~ 2025년 4월27일까지
기부방법
1. 신용조합 구좌입금(Sharons Credit Union)
Account :199695 (배문수) 입니다.
2. E- Transfer : puac.vancouver@gmail.com
3.개인적으로 인편전달(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위원) * 모금완료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
문의 및 개인접수(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임원 -가나다 순)
배문수:(778)952-8740우애경:(604)761-2873
원소현:(778)991-9091유경상:(778)862-9122
장은영:(604)813-0836 정석모:(778)384-5800
정하성:(778)883-4989 정현문:(778)889-4584
미국 입국을 시도한 캐나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잇달아 구금되면서, 밴쿠
버 지역을 중심으로 미국 여행에 대
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일부 시
민들은 여름 휴가 계획을 전면 수정
하며 “미국행은 피하겠다”는 반응까
지 나오고 있다.
최근 미국-멕시코 국경에서는 취업
비자 발급을 위해 입국을 시도한 캐
나다 배우 재스민 무니 씨가 거의 2주
간 구금된 일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SNS를 통해 알려지며 빠르게 퍼졌
고, 국경 심사에 대한 불신을 키웠다.
이와 함께 써리의 피스아치 공원에
서는 루마니아 국적의 관광객 바나 씨
캐나다인 미국서 잇단 구금
밴쿠버서 미국 여행 불안 확산
배우 무니씨, 입국 시도 후 구금
피스아치 공원서 관광객 체포
미국 측 공원 통제 대폭 강화
가 남편과 셀카를 찍던 중 무심코 미
국 측 구역을 넘었다는 이유로 체포돼
이민자 구금시설에 수용됐다. 이 공원
은 양국 시민이 비자 없이 만날 수 있
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알려졌지만, 최
근 미국 측이 통제를 대폭 강화하며
다수의 경고 안내판을 세운 상태다.
찍던
국경 통상 갈등에도 인디애나 생산 RV 공급 유지
국내 여행 수요 폭증… RV 판매·렌탈 시장 동반 활황 관세폭풍 속
미국과 캐나다 간 자동차 관세 전면
전에 불이 붙은 가운데, RV(캠핑카)
만은 관세 폭풍을 비켜가며 캐나다
시장에서 살아남은 수입차로 떠오르
고 있다.
캐나다 레크리에이션 차량협회
(CRVA)는 RV가 미국에서 조립되더
라도 양국 간 관세 적용을 받지 않
고 있다며, 유통망에 큰 차질은 없다
고 밝혔다. 현재 캐나다에서 판매되
는 RV 대부분은 미국 인디애나주 엘
크하트 지역에서 제작된다. 이 지역은 RV 제조사, 부품 공급망, 숙련된 인력
이 한데 모여 ‘세계 RV 수도’로 불린
다. 협회는 캐나다 내에는 이와 같은
제조 기반이나 공급망이 부족해 자
체 생산이 사실상 어렵다고 설명했다.
관세 부과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지
지 않은 상황에서 캐나다 유통업체들
은 수개월 전부터 재고를 선점하는
방식으로 대응에 나섰다. 실제로 일
부 업체는 수입 차질을 대비해 미국
산 RV 물량을 미리 확보해 둔 것으
로 알려졌다.
무역 갈등과는 별개로 캐나다 내
RV 수요는 오히려 뚜렷한 상승세다.
해외여행을 줄이고 국내 여행을 선택
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RV 구매는
물론 렌탈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팬
데믹 이후 ‘자가 운전형 장거리 여행’ 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RV는 숙박과 이동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태평양 연안에서 대서양 연안
까지 캐나다 전역을 횡단하는 RV 여
행이 확산 중이다. 은퇴자뿐 아니라
2030세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장기
체류형 여행에 나서며, 중소도시 관광
산업도 함께 활기를 띠고 있다. RV는
미국에서 생산되지만, 제조 공정에는
캐나다산 목재나 철강도 일부 사용된
다. 이 때문에 미국 제조업체들 역시
무역 분쟁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분석
에 포함시키지 않았고, 업계는 이 상
업계
안팎에서는 캐나다 자체 생산기반을
키우고 공급망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하지 만 인력, 인프라, 기술력 모두 미국에
밀리는 상황에서, 당분간은 ‘미국 의
존도’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냉정한
판단이 지배적이다.
렌 손더스 국경법 전문 변호사는 “
단순히 잔디 위에 올라갔다고 체포되
는 일은 드물지만, 경계선을 넘거나
주차장 등을 진입한 경우에는 체포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미국에서 여행객을 구금
하거나 추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 으며, 이런 상황이 너무 익숙해졌다는 사실 자체가 놀랍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사건들이 알려지자, 밴쿠버 시민 들 사이에서는 미국행 여행을 취소하 거나 목적지를 변경하는 사례가 급증 하고 있다. 일부 커뮤니티 게시판과 소셜미디어에는 “괜히 붙잡힐까 불안 하다”, “여행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는 글이 잇따르고
“신뢰 깨졌다”… 학생들, 입학 포기 사례까지 나와
BC가 장기 근로 허가(Work Permit)
소지자 가족에 대한 학비 감면 제도
를 별다른 예고 없이 폐지하면서, 일
부 신입생들이 학기 시작도 전에 수 천에서 수만 달러의 등록금 인상 부 담에 직면했다. 문제의 핵심은 2019년 부터 유지돼 오던 ‘국내 학비 적용 예 외조항’이 사전 안내 없이 조용히 없 어진 데 있다. 해당 제도는 장기 취업비자 소지 자의 배우자나 자녀가 유학생 신분 이라도 국내 학생으로 분류돼 등록 금을 낮게 낼 수 있도록 허용했지만, 3월 28일 UBC 이사회에서 이 조항 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새로운 방침 은 5월 1일부터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적용된다. 기존 재학생은 자격 요건 을 유지하는 한 예외조항을 계속 적 용받는다.
UBC 학부 과정의 국내 학비는 연 간 6,000~1만 달러 수준이지만, 국제
있다. UBC, 유학생 학비 감면 ‘조용히
유학생 학비는 4만9,500~6만4,000달 러로, 차액이 최대 5만 달러에 달한다. 학교 측은
소냐와 함께 하는 10분 독서 소냐 장(장성녀)
소설가 김영하의 이름은 간간히 듣고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그의 작품을 읽
고 싶어진 건 그가 출연하던 ‘알쓸신
잡’에서 그의 코멘트를 들은 후였다. 거
기서 그는 말했다. 자신은 평상시에 에
너지의 70퍼센트만 쓰면서 살려고 한
다고. 나는 내 에너지를 풀가동해도 모
자라 120퍼센트 정도는 쓰며 살지 않
나 싶을 정도로 바쁘던 시절이라, 그
의 이 말 한 마디는 내게 매우 강렬하
게 다가왔다. 그 30퍼센트의 여유와 겸
허가 인상적이었다. 그 때부터 언젠가
는 그의 작품을 꼭 읽어 보리라 마음
먹었는데, 마침 나의 애정 장소인 ‘오
늘의 책’에서 그의 소설 [검은 꽃]을 발
견했다. 빌려 오자마자 책을 손에서 놓
지 못하고 독파했다. 그리고 책을 덮으
며 감동 속에 중얼거렸다. ‘아, 참 오랫
만에 좋은 소설을 읽었다!’
소설은 구한말, 인천 제물포에서 일
포드호라는 배를 타고 멕시코의 선인
장인 에네켄 농장으로 노동 이민을 떠
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두드러진 몇 명의 주인공 대신, 옴니버
스 스타일로 각양각색의 인물들이 일
포드 호 안에서, 에네켄 농장에서, 그
리고 농장 생활 이후 멕시코의 격변하
는 혁명기 속에서, 운명에 맞서기도 하
고 떠밀리기도 하는 치열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엮었다. 그러면서도 소설
의 시작과 끝을 이어주는 인물인 천애
고아 출신의 김이정의 삶, 그와 사랑
으로 엮이지만 결국은 운명이 엇갈리
는 망국의 왕족의 딸 이연수의 험난한
인생의 부침이 소설 전체를 관통한다.
이들 외에 주요 등장 인물을 소개하 면 다음과 같다.
1. 조장윤—대한제국 신식 군대의 공병 하사였다가
군대가 해산되면서 멕시코 행을 결정한다. 그는 특
유의 투지와 조직력으로 사실상 에네켄 농장의 조선
인 노동자들을 이끄는 리더가 된다. 농장에서의 4년
동안의 계약 기간이 끝난 후에는 멕시코에 남아 조
선인들을 규합하고, 무예를 숭상하는 숭무학교를 설
립하며, 멕시코 혁명기에 용병을 이끌어 대한 제국
의 독립 운동 자금을 마련하기도 한다.
2. 이종도와 그의 가족— 나에게는 가장 독특한 인 물이었다. 망국의 왕족으로서 궁핍한 삶에 시달리며 희망이 없던 그는 가족을 데리고 “묵서가” (멕시코) 행을 결심한다. 그러나 그의 엘리트 의식과 교육 수 준은 에네켄 농장에 전혀 적응하지 못한다.
3. 일포드 호 선상 통역인 권용준—청나라를 상대하
는 역관의 아들로 태어나 선견지명이 있던 아버지
덕분에 영어를 배워 새로운 시대의 수혜자가 되었
다. 엄청난 재산을 물려받지만 허랑방탕 다 탕진하
고 빈털털이가 되어 일포드 호에 오른다. 에네켄 농
장에서는 스페인어를 배워 통역관으로 일하며 조선
노동자들과 구별되는 호사를 누리지만, 결국 방탕한
생활에 다시 빠져든다.
4.박정훈— 제대 군인으로 일포드 호에 오른 그는 농
장에서의 계약이 끝난 뒤 이발 기술을 배워 독립 한다. 그리고 온갖 사연 끝에 중국인 식당 주인에
게 팔려온 이연수의 몸값을 지불하고 그녀와 가정
을 꾸린다.
그 외에도 박수무당, 나중에 박수무당의 내림굿을 받아 무당이 되는 박광수 바오로 신부, 도둑 최선길, 그 외 수많은 농부들과 그 가족들을 합쳐 총 1033명
의 조선인들이 일포드 호에 몸을 싣고 멕시코를 향
해 떠난다. 다들 큰 돈을 벌어 고향으로 돌아와 땅
을 사서 운명을 바꿔보려는 꿈을 품고 떠났지만, 막
상 유카탄 반도 안에 있는 여러 대규모 에네켄 농장
으로 뿔뿔이 흩어진 그들은 구조적으로 엄청난 착
취와 거짓에 휘말린다.
이후 소설은 에네켄 농장에서 이들이 겪은 죽음
에 근접할 만큼의 고생담, 대농장주의 착취에 맞선
여러 번의 파업,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향으로 돌아 갈 만큼의 돈을 마련할 수 없어 이국땅에 남아 운 명을 개척해 나가야 하는 처절한 생존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또한 소설은 단순히 이들의 개인사 뿐만 아니라,
당시의 조선의 정치 상황은 물론 국제 정세, 그리고 혁명의 불길로 격변하는 멕시코의 정세, 멕시코와 국경을 맞대고 있던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인 사회와 의 연계 속에서 이 조선인들의 운명이
자금을 마 련하기 위해 용병을 조직해서 멕시코 혁명군에 가담 하는 장면이라든가, 그 노정에서 그가 오랫동안 품 어 왔던 꿈, ‘신대한’이라는 나라를 세우는 꿈을 동 료들에게 설파하는 부분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문학적으로 보자면, 작가는 짧은 문장과 긴 문장 을 적절히 섞어쓰는 문체로 소설에 속도감과 긴장감 을 불어넣는다. 한 예를 들면, 일포드 호에 몸을 실 은 조선인들의 불안을 그는 이렇게 표현했다. “앞날 을 알지 못하는 사내들의 목소리엔 찰기가 없다. 말 들은 뱃머리에 부딪쳐오는 물거품처럼 흘어져버리고 어떤 의논을 형성하지
내게도 여러 가 지를 생각하게 해주었다. 그래서 그런지 감정
훨씬 잘 되었던 것 같다. 이 소설은 작가 김영하가 개인적으로도 자신이 쓴 소설들
밴쿠버 한인노인회 소식
제47대 밴쿠버 한인노인회 출범
2025년 3월 20일, 제47대 밴쿠버 한인노인회가 성황리에
출범하였습니다. 회비를 납부하신 165명의 회원 중 95분이
참석하여 총회를 성대하게 마쳤으며,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회를 통해 새로운 이사님들이 다음과 같이 선출되었고, 총회 직후 열린 제1차 임시 이사회에서 유재호 회장님이 재추대 되었습니다.
새 이사진은 3월 21일자로 정부에 정식 등록되었습니다.
[제47대 이사진 명단]
교양대학 강좌 프로그램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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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한인노인회가 주관하는 교양대학 강좌 프로그램이 현재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다양한 강의와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밴쿠버 한인노인회에 오랜 시간 헌신해 오신 최금란 전 회장님께서 상임고문으로 추대되었습니다. 그동안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조언과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Harrison Hot Springs
온천 & 자연 관광
중간 관광지 – Bridal Veil Falls (브라이들 베일 폭포)
위치: Harrison 가는 길목, Trans-Canada Hwy 근처
회원 여러분과 함께하는 봄맞이 온천 관광으로, 따뜻한 물과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당일 버스여행 일정표 (예상 인원: 100명) | 일정일: 5월6일 | 전세버스 2대 운행 예정 | 회비: 1인당 $120불 (중식 및 석식 포함)
세부 일정표
시간 일정내용
특징: 폭포수가 하늘하늘 베일처럼 떨어지는 아름다운 자연경관
이동 후 폭포까지 도보 약 15분 소요 (천천히 산책 가능)
경치 감상 및 단체 기념촬영 (총 체류 시간 약 30분)
식사 안내
중식: 김밥 + 음료 (버스 내 또는 온천 도착 후 나눔 예정)
석식: 한식당
참고 사항
참가자 전원 편한 복장 및 미끄럼 방지 신발 착용 권장
김영애, 어봉수, 이광록, 이성복, 이동빈, 정기동, 손진규, 이신우, 이영석, 홍성관, 송요상, 원기창, 유재호 4 어버이날 기념 행사 안내
08:30 버나비 희래등 앞 출발 (1차 탑승)
09:30 써리 세라톤 호텔 옆 도착 – 현지 회원 픽업 (2차 탑승)
10:30 Bridal Veil Falls Provincial Park 도착 – 폭포 관광 (약 30분 정차)
11:00 Harrison Hot Springs 도착
11:00 ~ 14:00 온천 및 인근 관광 자유시간 / 중식 제공 (김밥 및 음료)
14:00 ~ 16:30 Harrison Lake 산책, 기념사진 촬영, 주변 카페 및 샵 자유 관광
16:30 Harrison 출발
18:00 Langley 도착 – 한국식당에서 저녁식사 (한식 정식 예정)
19:30 Langley 출발 및 귀가
온천 입욕 용품(수건, 개인 세면도구 등) 지참/ 온천 하실 분 수영복 지참 건강 이상 시 인솔자에게 바로 알리기
일시: 2025년 5월 30일 장소: 블루마운틴
참가비: 무료 (노인회원에 한함)
유 엔젤 보이스 및 포트무디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바비큐 파티가 열릴 예정이며, 즐거운 음악과 맛있는 식사가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참가 신청 및 문의: 노인회 사무실: 236-979-9999 / 236-979-8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