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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02호 2020년 11월 21일 토요일 A
The Korea Daily
캐나다 코로나 하루 6만 명 확진 가능
피하고 싶던 코로나19 3차 유행
BC 아파트 복도 엘리베이터 마스크 필수 BC주 보건당국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 무화를 19일 행정명령한 가운데 CTV 뉴 스는 지역구 주의원의 말을 빌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공용 구역에서도 마스크 를 착용해야 한다고 20일 보도했다. 아 파트의 복도와 엘리베이터 등 자기 집 이 외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뜻이다. 이번 행정명령에 대해 교사연합과 소매 상협회는 환영의 뜻을 보였다. 이날 연방질병관리본부의 닥터 테라사 탐은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전망 모델을 통해 올해 말까 지 하루에 최소 2만 명에서 6만 명까지
새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충격적인 내 용을 발표하기도 했다. 현재 캐나다는 일일 확진자가 5000명에 육박하고 있고,특히 온타리오주와 퀘벡주 그리고 서부 4개주의 확진자 증가 추세가 심각한 상태다. 트뤼도 연방총리도 코로나 확산을 막 기 위한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 을 기자회견 자리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 또 알버타주와 BC주가 COVID-19 경 고 앱을 도입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지 적하며 참여를 요구했다. 표영태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300명대인 363명을 기록한 20일 방역 당국이 감염 상황을 지난 2~3월과 8월에 이은 ‘3차 유행’으로 공식 확인했다. 이날 오전 학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강원도 춘천의 한 초등학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학생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
코키틀람 도심 다운타운으로 크게 탈바꿈 도심지 개발계획 시의회 통과 3개 역세권 25년에 걸쳐 개발 코키틀람시 다운타운 개발을 위한 청사 진이 이번 주 시의회를 통과했다. 향후 25 년을 내다보고 만들어진 도심지 개발계획 (City Centre Area Plan)이 충실히 실행 에 옮겨지면 지역 인구가 지금의 두 배 로 늘어나고 오래된 코키틀람 센터(Coquitlam Centre) 몰이 새로운 호텔·사무 공간으로 재개발되게 된다. 3개의 스카이트레인 역세권을 포함해 총 1,789에이커 땅을 아우르는 이 계획은 크게 3개 거점으로 나뉘어 개발된다. 가 장 주목을 끄는 거점은 링컨 역(Lincoln Station) 주변(‘Lincoln Precinct’)으로 거 대 플라자와 고층 콘도가 촘촘히 중첩된 주상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게다가 각종 식당 및 위락시설과 공연시설 등이 함께 계획돼 지역 활동의 새 중심지로 탈바꿈 하게 된다. 특히 시당국은 이곳에 새 도 서관을 짓고 극장, 공연장, 나이트클럽 등 문화시설을 유치해 밴쿠버 다운타운에 버 금가는 번화가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코키틀람 센터 재개발이 포함
된 코키틀란 센터역 주변(‘PinetreeLougheed Precinct’)도 관심의 대상이다. 이곳은 로히드 하이웨이와 스카이트레인 이 만나는 교통의 요충지인 만큼 코키틀 람 도심지로 들어오는 관문의 성격이 짙 다. 시는 따라서 이곳을 주거 공간 외에 타지역 인구를 끌어들일 수 있는 대형 사 무공간과 호텔, 컨퍼런스장 등으로 개발 할 계획이다. 기존의 코키틀람 센터 자리 는 재개발에 들어가면 이에 따라 소매 상 권 대신 고층 콘도와 사무 빌딩 등으로 바뀌게 되고 상권 기능은 링컨 역 주변 에 내주게 된다. 마지막 거점은 라파쥬 레이크-더글라스 역 주변(‘Four Corners Precinct’)으로 시 소유지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역이다. 이 에 따라 시는 이 주변을 공원, 학교, 문화 시설 등 시민의 공유 공간으로 개발할 계 획이다. 또 역과 관련된 시설도 재정비에 들어가 현재 임시로 운영되는 스카이트레 인 이용객 주차장은 역 근처 400m 이내 로 자리를 옮기며, 역에서부터 인근 타운 센터 공원(Town Centre Park)으로 연결 되는 녹지도 조성할 계획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다. 보건당국은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1175명을 전수 검사했다.
[연합뉴스]
정부, 연말연시 종교 행사 비대면 진행 촉구 많은 종교행사 코로나 대유행과 시기 겹쳐 호건 주수상 “인도계 디왈리 축제 본받아야!” 19일 내려진 BC주 코로나19 관련 사회 봉쇄 행정명령에 따라 실내 종교집회가 향후 2주간 금지된 가운데 연말연시에 몰린 각종 종교 행사를 어떻게 치를지 에 지금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 는 최근 열린 인도계 종교 축제를 예 로 들며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접촉을 십분 활용해 줄 것을 종교지도자에게 당부했다. 일일 신규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연 일 신기록을 경신함에 따라 정부는 2 주간 연장된 사회 봉쇄 명령에 종교집 회까지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교회나 사찰에서의 정기 실내 집회가 허용되 지 않는다. 정부는 그러나 세례식, 결혼 식, 장례식 등 비정규 모임의 경우 참 석자를 열 명 이내로 제한하는 조건으 로 허용했다. 정부는 종교 집회의 전면적 금지라는 강수까지 두게 됨에 따라 종교 단체들
이 이에 어떻게 반응할지 촉각을 세우 고 있다. 존 호건(John Horgan) 주수상 은 18일 여러 종교 지도자들과 만나 정 부 조치를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2주간의 행정명령 이 끝난 뒤에도 종교 지도자들이 솔선 수범해 집회 참석자의 수를 제한하고 신 자 간의 거리 두기를 실천해 달라고 요 청했다. 그는 특히 연말연시로 몰려 있 는 각종 종교 행사가 예년과 같은 방식 으로 진행될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 산의 새로운 진원지가 될 것으로 보고 우려를 드러냈다. 그는 “(시크교의) 걸프랍(Gurpurab) 이 됐든, (유대교의) 챤누카(Chanukah) 가 됐든 또는 (기독교의) 크리스마스 가 됐든지 간에 올해는 종교 행사를 치 르는 방법이 당연히 달라야 한다”면서 그 새로운 대안을 최근 치러진 인도계 디왈리 축제(‘디왈리/반디 크호르 디
바:Diwali and Bandi Chhor Divas’)에 서 찾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디왈리 축제는 힌두와 시크 교도의 공통된 종교 행사로 매년 10월 말에 서 11월 초 5일 동안 펼쳐진다. 이 행사 는 추수 때와 맞물린 까닭에 종교적 제 식 외에도 음식을 나누고 음악과 향연 으로 한 해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이 기도 하다. 동아시아의 추석과 기독교 의 성탄절이 합쳐진 개념으로 해당 신 도들이 행사에 부여하는 의미를 짐작 할 수 있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올해 행사에서 BC주 인도계 커뮤니티는 각종 프로그 램을 온라인 중계로 대치함으로써 철저 한 비대면 접촉에 의한 행사 진행을 준 수했다. 그 사례로 축제 기간 중 계획됐 던 탤런트 쇼를 사전에 촬영한 뒤 유튜 브를 통해 공개해 시청자의 평가를 받 도록 했으며 핵심 종교의식에는 최소한 의 인원만 참석시킨 채 나머지 신도들 은 비디오 중계를 통해 참여토록 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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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부동산 수렁, 잘못 인정 용기 있어야 탈출한다
축구협회의 코로나 참사
사 설 사설
은 카타르전이 끝난 직후 전세기를 보내 손흥민 부동산 정책이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 잘못된 집값을 잡겠다는 대책이 전세를 자극하고, 을 모셔 갔다. 다행히 복귀한 뒤 실시한 검사에 방향을 바로잡기는커녕 누더기 땜질 대책으로 폭등한 전셋값이 다시 매매수요를 부추겨 집값 정영재 <말하다> 서 손흥민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자꾸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 24번째 대책에 을 밀어 올리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다. 잠잠 선수들이 숙소에서 ‘마피아 게임’을 하면서 이르기까지 변함없는 아집이다. 실수요자의 내 하던 서울 외곽과 지방 도시의 집값마저 들쑤셔 스포츠전문기자 집단 감염이 생겼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집 마련 꿈을 억누르는 규제를 남발하고, 보완 버렸다. 전세 대책이 나온 날, 전국 아파트값과 중앙콘텐트랩 마피아 게임은 5~10명이 둥그렇게 모여 앉아 역할에 그쳐야 할 공공임대를 만능열쇠처럼 내 전셋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통계가 같 사회자가 비밀리에 지정한 마피아를 찾아내는 세우다 원망과 조롱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있다. 이 나왔다. 부동산 정책의 난맥상을 그대로 보 코로나 팬데믹 세상에서 대한민국은 K-방역 일종의 심리 게임이다. 자신의 신분을 속이기 엊그제 발표된 전세 대책도 예외가 아니었다. 여준 통계다. 국민의 삶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 의 효율성과 우수성으로 돋보였다. 그런 와중 위해 ‘침 튀기는’ 논전을 펼치기도 한다. 대표 정부는 앞으로 2년간 전국에 11만4000가구의 임 에서 선의가 무능의 변명이 될 수 없다. 길을 잘 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축구협회가 ‘코로 팀에서는 지난해 10월 평양에서 열린 카타르 대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공공임대 못 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 되짚어 나오는 용 나 진창’에 빠졌다. 오스트리아에서 두 차례 평 월드컵 지역 예선 때부터 마피아 게임이 유행 주택의 공실을 활용하거나 신축 다세대주택의 기도 필요하다. 변명 대신 전세 대란의 방아쇠 가전을 치른 대표팀에 무려 10명의 코로나19 확 했다. 휴대전화를 반납하고 통제된 물량을 조기 잡겠다는 확보해 공급하는 안도 제시했다. 를 당긴 임대차보호법부터 고쳐야 한다. 은 카타르전이 끝난숙소에 직후있전세기를 보내 집값을 대책이 전세를 자극하고, 진자가 나왔다. 선수 7명, 지원 스태프 3명이다. 다 보니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마피아 게임을 빈 상가와 관광호텔을 주택으로 개조해 공공임 공공임대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정책도 재고 을 모셔 갔다. 다행히 복귀한 뒤 실시한 폭등한 전셋값이 다시 매매수요를 부추겨 집값 골키퍼 조현우(울산)와 권창훈(프라이부르 시작했다고 한다. 오스트리아 원정에 함께한 대로 공급하겠다는 해야 한다. 임대주 <말하다> 크), 황인범(루빈 카잔), 이동준·김문환(이상 A선수는 “한꺼번에 10명이 한 적도 있다. 게임 받은 것으로 구상도 곁들였다. 택 시장에서 공공임 서 손흥민은 음성 판정을 을 밀어 올리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다. 잠잠 정책 오류 부인하면서 땜질 대책만 거듭 부산), 나상호(성남) 등 6명은 1차전(멕시코에 의 지존은 손흥민이었다”고 말했다. 시장 의 반 응 은 대가 차지하는 비중 선수들이 게임’을 하던 서울전세 외곽과 지방 도시의 2-3 패)이 열리기도 전에 확진 판정을 받아 일 어떤 경로로 집단 감염이숙소에서 이뤄졌든 간에‘마피아 대 싸늘하다. 파 은 8% 정도다. 92% 시장 수요 비껴간집값마저 전세 대책에들쑤셔 반응 싸늘 스포츠전문기자 찌감치 격리됐다. 황희찬(라이프치히)과 스태 표팀 안전과 위생을 책임져야 할 축구협회는 동의 진원(震源)을 에 이르는 민간임대 공공임대는 보완책, 만능열쇠 될 수 없어 집단 감염이 생겼을 수 있다는 지적도 버렸다. 전세 대책이 나온 날, 전국 아파트값과 프 한 명은 2차전(카타르에 2-1 승) 직후 검사 비판받아 마땅하다. 중앙일보 축구팀장 송지 외면한 채 임대주택 주택의 공급 기능 중앙콘텐트랩 훈 기자는 지난 6일게임은 자 칼럼에서5~10명이 이번 원정에 둥그렇게 모 마피아 전셋값이 사상 숫자 맞추기에 급급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통계가 같 을 활성화하지 않으 방역 담당관을 데리고 갈 것을 조언했다. 그러 했기 때문이다. 지금 전세 문제의 핵심은 3~4인 면 문제를 풀기 어렵다. 질 좋은 공공임대 보급 유럽 원정 대표팀서 황희찬 등 10명 확진 사회자가 비밀리에 지정한 마피아를 이가구가 나왔다. 부동산 정책의 난맥상을 그대로 보 #338-4501 North Rd, Burnaby, BC,원정 V3N 4R7 나 축구협회는 대표팀 주치의를 외과 전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다. 다세대주택 정책이 장기적으로 옳다 하더라도 전세 불안을 ‘방역 담당관 동행’ 조언 무시해 사고 자초 문의에서 감염내과 전문의로 바꾸는 선에서 확보나 호텔 개조로 해결할 수삶을 있다고대상으로 생각하 해소하기엔 꿈 팬데믹 세상에서 대한민국은 K-방역 코로나 일종의 심리 게임이다. 자신의 신분을 여준 통계다. 국민의 하는역부족이다. 정책 대다수 보통 사람의 그쳤다. 주치의와 방역 역할은 전혀 는 발상 자체가 황당하다. “장관님은 그런 데 살 이 내 집 마련인 상황에서 공공임대는 보완 역 Seoul New담당관의 York Montgomery 의솔직 효율성과 에서 우수성으로 돋보였다. 그런 와중 위해 ‘침Chicago 튀기는’ 논전을 에서 선의가“서민은 무능의 변명이 될 수 없다. 길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르다. 위원이었던 B씨는 펼치기도 한 고 싶으세요” 닭장 살이 하란 말이냐” 할에 그칠 수밖에잘 없다는 사실을 정부가 Los 축구협회 Angeles 의무분과 Atlanta Washington DC응급처치를 Texas 앞선 세 차례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던 황희 “주치의는 부상이나 환자 발생 시 같은 비아냥과 분노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이 하게 인정해야 한다. 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축구협회가 ‘코로 팀에서는 지난해 10월 평양에서 열린 못 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 되짚어 나오는 용 Vancouver San Francisco San Diego 찬은 최종 검사 결과를 모른 채 독일로 돌아가 하는 게 주 역할이다. 이번에는 방역 최전선에 런 꼼수 대책으로는 문제가 풀릴 리 없다. 사람 시장 현실을 무시한 채 공공임대를 강조하는 Toronto 나 진창’에 빠졌다. 오스트리아에서 두소식을 차례 평 월드컵 지역 예선 때부터 기도 변명공급도 대신 전세 대란의 는 비행기를 탔다가 도착 후 양성 판정 서 선수들의 입출국Seattle 동선, 숙소에서의 행동 등 마피아 게임 들이 필요하다. 살고 싶어 하는 곳에 어렵거니와 저변에는방아쇠 정부의 ‘부동산 정치’가 깔렸다는 의 들었다. 구단은 공항에 차량을 대기시켰다가 에 대해 명확한 규칙을 제시하고 그것을 준수 매입 임대에 드는 그 많은 자금은 어떻게 할 것 심마저 나오는 판이다. 공공임대 확대로 친서민 가전을 치른 대표팀에 무려 10명의 코로나19 확 했다. 휴대전화를 반납하고 통제된 숙 를 당긴 임대차보호법부터 고쳐야 한다. 황희찬을 태우고 격리 장소인 호텔로 이동했다. 하도록 강제하는 ‘외부 전문가’가 꼭 있어야 했 인가. LH·SH 같은 공기업의 부실만 쌓일 테고, 코스프레를 하면서 집값 폭등을 방치해 세금만 선수 7명, 지원등을 스태프 3명이다. 다 보니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마피아 공공임대에 지나치게 의존하는더정책도 재고 구단은 음식과 이불·수건 갖다 주며 조심 다”고 말했다. 종래에는 국민 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다. 거두려 한다는 음모론적 시각이다.진자가 사실 여 나왔다. 스럽게 예후를 관찰하고 있다. 황희찬은 확진 축구협회가 돈 몇 푼 벌기 위해 이번 원정 A 정부의 근본 인식부터 잘못이다. 정부는 전세 부를 떠나 이런 시각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정 골키퍼 조현우(울산)와 권창훈(프라이부르 시작했다고 한다. 오스트리아 원정에 해야 한다. 임대주 소식을 들었을 때 매우 당황했으나 지금은 안 매치를 강행한 것은 아닐 터이다. 그렇기에 더 파동이 임대차보호법 같은 규제 때문이 아니라 부의 부동산 대책이 신뢰를 잃었다는 이야기다. 정을 되찾았다고 한다. 다행히 발열이나 기침 꼼꼼하고 철저한 방역“한꺼번에 대책을 마련했어야 한 초저금리와 가구 분화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비 전세를 포함한 부동산 문제는 시장 원리에 기 크), 황인범(루빈 카잔), 이동준·김문환(이상 A선수는 10명이 한 적도 있 택 시장에서 공공임 등 증세는 없고 몸 상태도 나쁘지 않다고 한다. 다. 결과적으로 돈보다 훨씬 많은 것을 잃었고, 겁한 변명이다. 전세 시장은 현 정부가 집값을 반을 둔 정공법으로 풀 수밖에 없다. 과잉 규제 부산), 나상호(성남) 등측근이 6명은 1차전(멕시코에 의빛나는 지존은 말했다. 비중 이상은 황희찬 내게 들려준 얘기다. K-방역의 이름에손흥민이었다”고 먹칠을 했다. 구단의 잡기 위해 각종 규제를 쏟아내기 전에는대가 비교적 차지하는 와 세금 폭탄 같은 우격다짐으로 시장을 이기 축구 대표팀의 무더기 확진 사태에 대해 무 자산이기도 하고, 몸이 재산인 대표선수들은 안정세를 유지했다. 그러다 분양가 상한제, 민간 려 하다가는 시시포스의 헛수고만 반복할 뿐이 2-3 패)이 열리기도 전에 확진 판정을 받아 일 어떤 경로로 집단 감염이 이뤄졌든 은 8% 정도다. 92% 성한 뒷말이 나오고 있다. 우선 요즘 같은 세상 유형·무형의 고통을 겪고 있다. 임대 혜택 축소, 실거주 요건 강화, 임대차보호 다. ‘기필코’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대통 황희찬(라이프치히)과 표팀3차안전과 위생을 책임져야 할 축 에시작 이르는 민간임대 에 ‘코로나 소굴’인 유럽까지 가서 A매치를 해스태 코로나19의 대유행 조짐이 보여 걱정이 법 같은 정책이 한꺼번에 나오면서 불안이 령의 다짐을 듣는 것도 지쳤다. 부동산찌감치 문제로 격리됐다. 야 했느냐는 원망이다. 골 세리머니를 하면서 다. 주말에 한국시리즈를 보러 고척돔에 가든, 됐다. 이런 대책들이 시장에 나오는 민간 임대 고통받는 국민에 미안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 프 한 명은 2차전(카타르에 2-1 승) 직후 검사 비판받아 마땅하다. 중앙일보 축구팀 주택의 공급 기능 여러 선수가 뒤엉키는 장면도 아찔했다. 카타르 소규모 모임을 하든, ‘설마’가 아니라 ‘혹시’라 주택의 물량을 급속하게 줄여버렸기 때문이다. 다면 정책 기조부터 되짚어야 한다. 훈 기자는 자 칼럼에서 이번 을 활성화하지 않으 전에서 황희찬이 골을 넣은 뒤 손흥민과 포옹 는 마음으로 방역 수칙을지난 지키는 6일 게 중요하겠 하는 장면도 있었다. 화들짝 놀란 토트넘 구단 다. 방심은 참사의 아버지다.
축구협회의 코로나 참사
부동산 수렁, 잘못 인정 용기 있어야 탈출한다
부동산 정책이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 잘못된 방향을 바로잡기는커녕 누더기 땜질 대책으로 정영재 자꾸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 24번째 대책에 이르기까지 변함없는 아집이다.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꿈을 억누르는 규제를 남발하고, 보완 역할에 그쳐야 할 공공임대를 만능열쇠처럼 내 세우다 원망과 조롱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있다. 엊그제 발표된 전세 대책도 예외가 아니었다. 정부는 앞으로 2년간 전국에 11만4000가구의 임 대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공공임대 주택의 공실을 활용하거나 신축 다세대주택의 물량을 조기 확보해 공급하는 안도 제시했다. 빈 상가와 관광호텔을 주택으로 개조해 공공임 대로 공급하겠다는 구상도 곁들였다. 정책 오류 부인하면서 땜질 대책만 거듭 시장 의 반 응 은 싸늘하다. 전세 파 시장 수요 비껴간 전세 대책에 반응 싸늘 동의 진원(震源)을 공공임대는 보완책, 만능열쇠 될 수 없어 외면한 채 임대주택 숫자 맞추기에 급급 했기 때문이다. 지금 전세 문제의 핵심은 3~4인 면 문제를 풀기 어렵다. 질 좋은 공공임대 보급 유럽 원정 대표팀서 황희찬 등 10명 확진 방역 담당관을 데리고 갈 것을 조언했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다. 다세대주택 정책이 장기적으로 옳다 하더라도 전세 불안을 나 축구협회는 원정 대표팀 주치의를 ‘방역 담당관 동행’ 조언 무시해 사고 자초 확보나 호텔 개조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 해소하기엔 역부족이다. 대다수 보통 사람의 꿈 문의에서 감염내과 전문의로 바꾸는 는 발상 자체가 황당하다. “장관님은 그런 데 살 23일(월) 그쳤다. 주치의와 방역 담당관의 역할 이내 집 마련인 상황에서 공공임대는 보완 역 미국 11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 발표 “미국 정부의 우선순위가 뭔지 보여준 것” 톰 스워지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 미 하원이 에서한·미동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 싶으세요” “서민은 닭장 살이 하란 말이냐” 24일(화) 다르다. 축구협회 의무분과 위원이었 할에3분기 그칠가계신용(잠정) 수밖에 발표 없다는 사실을 정부가 솔직 독일 3분기 국 맹 강화 결의안을 통과시킨 의미를 강조하며. 내총생산 발표 미국 9월 주택가격지수 발표 앞선 세 차례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던 황희 “주치의는 부상이나 환자 발생 시 응 같은 비아냥과 분노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이 하게 인정해야 한다. 25일(수)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 9월 인구 동향 발표 “우리강조하는 국민도 있는데 해로운 일은 안 해” 최종 검사 결과를 모른 채 독일로 돌아가 하는 게 주 역할이다. 이번에는 방역 찬은 런 꼼수 대책으로는 문제가 풀릴 리 없다. 사람 시장 현실을 무시한 채 공공임대를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 주간 신규 실업수당 주한 일본대사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설명회 신청 건수 정부의 발표 는 비행기를 탔다가 도착 후 양성 판정 소식을 서 선수들의 입출국 동선, 숙소에서의 들이 살고 싶어 하는 곳에 공급도 어렵거니와 저변에는 ‘부동산 정치’가 에서 깔렸다는 의 바다 방류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며. 26일(목)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 유럽중앙은행 들었다. 구단은 공항에 차량을 대기시켰다가 에 대해 명확한 규칙을 제시하고 그것 매입 임대에 드는 그 많은 자금은 어떻게 할 것 심마저 나오는 판이다. 공공임대 확대로 친서민 통화정책회의 미국 10월 신규 주택 판매 발표 “지금의 야당은 어중간한 ‘웰빙 야당’일 뿐” 황희찬을 태우고 격리 장소인 호텔로 이동했다. 하도록 강제하는 ‘외부 전문가’가 꼭 인가. LH·SH 같은 공기업의 부실만 쌓일 테고, 27일(금) 코스프레를 하면서 집값 폭등을 방치해 세금만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 발표 유로 홍준표 무소속 의원, 20일 페이스북 글에서 국민의 존 11월 소비자신뢰지수 힘 지도부가 무사안일주의에 빠져 있다고 비난하며. 구단은 음식과 이불·수건 등을 갖다 주며 조심 다”고 말했다. 종래에는 국민 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다. 더 거두려 한다는발표 음모론적 시각이다. 사실 여 스럽게 예후를 관찰하고 있다. 황희찬은 확진 축구협회가 돈 몇 푼 벌기 위해 이번 정부의 근본 인식부터 잘못이다. 정부는 전세 부를 떠나 이런 시각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정 소식을 들었을 때 매우 당황했으나 지금은 안 매치를 강행한 것은 아닐 터이다. 그렇 파동이 임대차보호법 같은 규제 때문이 아니라 부의 부동산 대책이 신뢰를 잃었다는 이야기다. 구독신청·배달 및 구독료 관련 문의 사장인쇄인 홍정도 발행인 이상언 정을 되찾았다고 한다. 다행히 발열이나 기침 꼼꼼하고 철저한 방역 대책을 마련했 초저금리와 가구 분화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비 광고접수 전세를 포함한 부동산 문제는 시장 원리에 기 편집인논설주간 최훈 콘텐트총괄 이훈범 편집국장 김종윤 및 기사둔 관련 불편, 불만 처리센터 등 증세는 없고 몸 상태도 나쁘지 않다고…한다. 겁한 변명이다. 전세 시장은 현 정부가 집값을 기사제보 다. 결과적으로 돈보다 훨씬 많은 것을 반을 정공법으로 풀 수밖에 없다. 과잉 규제 킥킥킥킥 24번째 대책킥? 기자 gaga@joongang.co.kr 이상은 황희찬 측근이 내게 들려준 얘기다. 잡기 위해 각종 규제를 쏟아내기 전에는 비교적 와 세금 폭탄 같은 우격다짐으로 시장을 이기 K이정권 -방역의 빛나는 이름에 먹칠을 했다 축구 대표팀의 무더기 확진 사태에 대해 무 자산이기도 하고, 몸이 재산인 대표 안정세를 유지했다. 그러다 분양가 상한제, 민간 려 하다가는 시시포스의 헛수고만 반복할 뿐이 밴쿠버있다. 날씨 오늘( ) 세상 성한 뒷말이 나오고 우선 요즘토 같은 임대 혜택 축소, 실거주 요건 강화, 임대차보호 다. ‘기필코’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대통 유형·무형의 있다. 일요일 월요일고통을 화겪고 요일 8° /3° 에 ‘코로나 소굴’인 유럽까지 가서 A매치를 해6°/4° 법 같은 정책이 한꺼번에 나오면서 불안이 시작 령의 다짐을 듣는 것도 지쳤다. 부동산 문제로 코로나19의 7° /4° 3차 대유행 9° / 3° 조짐이 보여 야 했느냐는 원망이다. 골 세리머니를 하면서 다. 주말에 한국시리즈를 보러 고척돔 됐다. 이런 대책들이 시장에 나오는 민간 임대 고통받는 국민에 미안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 여러 선수가 뒤엉키는 장면도 아찔했다. 카타르 소규모 모임을 하든, ‘설마’가 아니라 주택의 물량을 급속하게 줄여버렸기 때문이다. 다면 정책 기조부터 되짚어야 한다. 흐림 전에서 황희찬이 골을 넣은 뒤 손흥민과 포옹 는 마음으로 방역 수칙을 지키는 게 하는 장면도 있었다. 화들짝 놀란 토트넘 구단 다. 방심은 참사의 아버지다. 1588-3600 홈페이지 news.joins.com/s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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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2호 40판
23일(월) 미국 11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 발표 24일(화) 3분기 가계신용(잠정) 발표 독일 3분기 국 내총생산 발표 미국 9월 주택가격지수 발표 25일(수)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 9월 인구 동향 발표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 발표
“미국 정부의 우선순위가 뭔지 보여준 것” 톰 스워지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 미 하원이 한·미동 맹 강화 결의안을 통과시킨 의미를 강조하며.
“우리 국민도 있는데 해로운 일은 안 해” 주한 일본대사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설명회 에서 바다 방류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며.
26일(목)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 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미국 10월 신규 주택 판매 발표 27일(금)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 발표 유로 존 11월 소비자신뢰지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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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2호 40판
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
종합
2020년 11월 2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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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브런즈윅, 한국 간호사들에게 애타게 구애 신청자 대상 이민 온라인 설명회 배우자 이민 자격도 함께 컨설팅 뉴브런즈윅에서 한국을 비롯해 동아시아 의 간호사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이민 문호를 크게 열어놓았다고 적극 홍보하 고 나섰다. 뉴브런즈윅 정부는 한국과 일본 등 동 아시아 국가의 간호사 전문인력을 이민 자로 받아들이기 위해 별도의 웹사이트 (https://gnb.hiringplatform.ca/18850nursing-in-new-brunswick-east-asia-
december-2020/60479-pre-registrationform/en)를 만들어 놓고 온라인으로 이 민정보 설명회를 갖는다. 신청자에 한해 이루어지는 이번 설명회 에서 신청자를 대상으로 간호사로의 훈 련과정과 간호 및 의료건강 분야 경력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이와 관 련한 주정부의 경제이민과 전문직 고속이 민 관련 질의응답도 갖게 된다. 만약 배우자가 있는 경우, 배우자에 맞 는 전문적인 경력에 따른 이민 정보도 함 께 제공된다.
해당 사이트에는 신청에 필요한 본인 그리고 배우자가 있는 경우 필요한 서류 등도 나와 있다. 만약 이미 연방정부에 고속이민프로그 램신청서류번호(Express Entry Profile Number)를 받은 경우 같이 준비하라고 안내했다. 이와 함께 뉴브런즈윅의 해외 간호사 자격자 이민 관련 사이트(https://www. welcomenb.ca/content/wel-bien/en/international_nurses.html)도 방문해 볼 표영태 기자 것을 권고했다.
다나허 대사 한국 고등학생들에게 캐나다 소개 주한 캐나다대사관의 마이클 다나허 대 사는 20일 동탄국제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 캐나다에 대한 온라인 강의를 했다고 대사관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렸다. 다나허 대사는 또 대사관의 공공외교에 대해서도 소개하는 시간을 가
서울시, 지하철 공기질 개선 국제 대회총 상금 6억 9천만원 ‘기술경연’ ‘학술경연’ 두 분야 진행, 지하철 공기질 개선 기술 국제공모 전세계 기업·대학·연구소 대상 기술경연 아이디어 모집, 시제품개발 지원 미세먼지·바이러스 등 3가지 주제 학술경연 , 지하철 공기질 다각적 접근 14일부터 접수(3개월), 과제수행·심사(11개월), ’21년 12월 시상식 개최 전 세계 기업, 대학, 연구소가 참여해 서 울이 당면한 도시문제의 혁신솔루션을 찾 는 ‘국제 경쟁형 R&D’ 대회인 ‘서울글로 벌챌린지 2021’가 11개월간의 대장정을 시 작한다. 올해부터 새로운 방식이 도입돼, ① 혁 신기술 분야 본선진출기업에 대해서 시제 품 개발을 지원해 기술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② 지하철 공기질 개선에 관한 근 본적이고 다각적인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학술경연 분야가 신설되었다. 연구주제는 ‘지하철 공기질을 개선할 수 있는 혁신기술’로, ①기술경연(혁신기 술 개발)와 ②학술경연(신규논문 발굴) 2 개 분야에서 25개팀을 선정, 총 6억 9천 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서울글로벌챌린지 2020」은 ‘서울지하 철 미세먼지 저감방안 도출’을 주제로 처 음 개최(‘19.8~’20.2)되었다. 미국, 유럽 등
국내·외 8개국에서 총 106팀이 참가했고, 최종 10팀에 대해서는 실제 서울 지하철 현장에서 평가가 진행되었다. 기술경연은 전 세계 기업, 대학, 연구소 를 대상으로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관 련 혁신기술 아이디어를 모집해 총 8억원 의 시제품 개발비용을 지원한다. 성능평 가 통과 후 최종 선정된 팀에는 최대 2억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마모입자 발생 저감 ▲제거 성능 개선 ▲측정 기술 개선 ▲역사 공기질 통합관리 총 4개 분야에 대해 기술을 공모한다. 기술경연은 올해 12월까지 접수를 받는 다. 예선을 통과한 10팀(내외)에는 6개월 간 시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시제품개발 비는 기술에 따라 차등지원하며, 참가팀 요청시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개발공간 등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학술경연은 지하철 공기질 개선에 대
한 3가지의 주제로 진행된다. ▲외부대 기와 지하철 공기질의 상호관계, ▲지하 철 실내 미세먼지 저감 ▲지하철 내 바 이러스 저감이다. 외부에 발표된 적 없는 신규 논문만 접수가 가능하며, 예비심사 와 서면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적 으로 선정된 논문에 최대 1천만 원의 상 금이 주어진다. 학술경연은 올해 11월까지 제안서 및 신청서를 접수하여 12월 예비심사를 통 해 서면심사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제안자는 논문을 작성해 2021년 9월까지 제출하면 된다. 서면심사에서 세부주제별 각 10팀을 선 정하고 이후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5팀의 순위를 가린다. 세부주제별 대상팀에는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서울글로벌챌린지 2021」가 세계 각국 의 인재들의 역량을 모으고, 관련 혁신기 술과 연구 수준을 도약하게 만드는 계기 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지하철 공기질 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전 세계 기업, 대학교, 연구소 등 많은 참여를 기 밴쿠버 중앙일보 다린다.”고 말했다.
는 이 병원 내과 병동에 입원한 환자 한 명이 최근 확진 판단을 받았다고 18 일 밝혔다. 보건위는 이에 따라 환자의 동선을 파악해 접촉 가능자를 추적하 는 절차에 들어갔으며 봉쇄 조치에 따 라 새 환자를 일체 받을 수 없도록 조
표영태 기자
제1회 김치의 날, 캐나다 알리야 홍보대사로 한국인의 힘, 세계인의 맛! 기념식 개최 ‘김치의 날’법정기념일로 지정 첫 행사
치했다. 보건위는 이 병동에 대해 이미 필요 한 방역 조치가 이뤄졌으며 접촉 가능 한 환자나 의료진 상당수에게 통보가 나갔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 김치 홍보대사로 에이 미 알리야(39세, 女, 캐나다), 일리야 벨랴 코프(36세, 男, 러시아)를 위촉했다. 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코로나 19를 계기로 김치를 비롯한 발효식품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 지면서 우리의 김치를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K-Food의 대표 주자 로 자리매김한 김치와 김치산업을 육성 하기 위해, 안정적인 원료조달 등 김치업 계에 대한 지원 강화, 김치 수출 확대 노 력, 국산김치 소비기반 확대, 김치 R&D 확대 추진 등 다양한 정부 지원 의지를 밝혔다. 김 장관은 "앞으로도 민 간과 지속 협력하여 김치 종주국의 위상을 더욱 높 여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치의 날인 11.22일(일) 에는 국내 포함 전 세계 7개국(한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베트남, 호주, 미 국)과 함께하는 ‘2020 코리 아 김치 페스티벌’이 동시 에 개최된다.
밴쿠버 중앙일보
밴쿠버 중앙일보
써리 메모리얼 병원서 코로나 확진자 발생 써리 메모리얼 병원(Surrey Memorial Hospital)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자가 나와 보건당국이 병원의 일부를 봉쇄 조처했다. 응급실은 정상적으로 운 영되는 것은 보건당국은 밝혔다. 프레이저 보건위원회(Fraser Health)
졌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 품부)는 20일 제 「 1회 김치의 날(11.22)을 」 맞 아 ‘한국인의 힘, 세계인의 맛!’을 슬로건 으로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기념식 을 개최하였다. 올해 ‘김치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한 이후 처음 개최된 기념식에는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 농식품부 김현수 장 관, 대한민국김치협회장, 소비자·농업인단 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김치산업 발 전 유공자, 김치품평회 수상자들도 초대 돼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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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0년 11월 21일 토요일 2차2차년 착착월 2착일약22일
2차2차년 착착월 2착일약22일
‘천리안’ 레이더 등 국산화율 65% 한국형6�� 4.5세대 전투기, 만에 �0� 발진 ������ �������� � ���� � �� ����대20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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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 펴는 KFX
개발비 8조6000억, 최대 무기사업 개발비 8조6000억, 최대 무기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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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표
150개 기관 참여, 20여 개 부품 속도 마하 1.81,만 항속거리 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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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후방동체 등을 모두 모아 결합하는 비는 국방과학연구소 주도로 개발이 시 단계다. 시제기 1호는 2021년 4~5월에 완 작됐다. 민간 기업도 힘을 보탰다. 레이 미, F-22 랩터 등 5세대 스텔스기 실전 배치 차세대 무인기도 개발 중 성될 것으로 예상한다. 2022년부터 2026 더, 적외선탐색 등은 한화시스템이 전자 �� �은 �가에서 ���� �� 있 ���는 ��해 에서 �기를 ��� 수 있는개발에 수호이-57 레이더의 뛰 파 ��을 방해 기술은 LIG넥스원이 김창우 기� c�ang�oo.k��@joongang.co.kr KFX는 스텔스 기술 확보 못 해 년까지는 2000여 차례의�비행 시험, 각종 는 전투기는 탑세대� 착�7차년대 �� 등 ���다� 발���� �� 대� 배치 경우 F-탐5는 탐차㎞, F-22는 착차㎞ 이내 2030년 이후 개발, 아직 먼 길 평가 등을 거쳐 이후 순차적으로 120대 어들어 성공했다. �F�는 5세대 스텔스기� 발��� 수 장�다. 공대공 전투와 대� 공�을 � ��는 않은 상�이다. 미�과 ���를 에 들�서� �우 ��� 수 있다는 의 눈’으로��서 불리는 AESA 있을�. 2� 세�대전이 ��� 제�기 � 수 있는 다�� 전투��기 ��을 공군에 납품하게 중��� 레이� 무기를 ��한특히 �세대 ‘전투기의 미��� �스텔스기는 �기를 � 를 생산해 된다. �대가 열��서 �대의 전투기는 5세 � 수 있� 레이더와 �� 장�도 �� 무�기를 �발하� 있다. 2차탐차년대 이 � 발�해 ��한 위치� 이�한 다� 현재 목표로 하는 KF-X의 성능 레이더는 가장 핵심 장비다. AESA 레이 대�� 발전�다. 대��� 착세대 전투 �� 성능 �상이 있�다. ��터를 � � 등장하� 6세대 전투기� �� 전� �제공�� 수 있다�� ���다. 한� 더는 공중전에서 적기를 식별하고 지상 은���� 최대 속도 마하 1.81(시속 기� 미�의 F-86 세이�는 한�전�에 ᵁὑᜒ ᭛ᡒ ᛠ �한 ��제� 기능과 �� 전 이다. 2200㎞), 항 공군은 2차착8년부터 총 8차대의 F-탐5를 ᠨ 의�타격 찾아내는데 필수적인 서 � ��의 미�-착5와 치열한 �전을 파를 �중해 더 ��서 더 ��한 ��2900㎞에 최대 전투기는 한세대 이상 �이가 경우 목표물을 도�해 ���의 스텔스기에 대�� � 속거리는 무장 탑재량은 ⏮ᦸ ᨶᦺᴈ ᱅᭵ ᜒᛃᾹᥫ ᯑᚭ឵ ᛛᵁ ��다. �하 착 미만의 ���(���)� ⏮' ᭛ᴍ᩠ ᨶᜇ 를 얻을 수 있는 위상배열(AESA) 레이 �상�� 대�이 ��다. 착�82년 레� 침이다. 7.7t이다.(그래픽 참조) 현재 한국 공군의 장비다. 그동안 10여 개국만 개발에 성공 � �� 기�총이� 기��를 �무장� 더 등을 갖춘 최신 �전은 탑.5세대� � � ���� 상공에서 ��� 사��의 스텔스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레이더 ᠨ 했다.이스 지난전파를 8월��한 한화시스템은 AESA 주력기인 상위급의 성 앞세운 � ��다. 프��� 전투기�다 월등� ⏮Ṇ᭵ ᥔᴍᡜᲬ ᨶᬦᴐ ᢺᴧ �기도 한다. 한� 공군에서 운�하는KF-16보다 약간 공중전에서 F-착5와 F-착6을 ���� �사하는 기� 레 ⏮' ᨶᜇ ����만 가��� 내에서 �기의 � F-착5 이글, F-착6 파이팅팰컨 �� 공군은 미�-2착 최신 중�의이더 ���시제품을 공 형상, 레이더 흡수하는성공을 도료, 미 알 공개,전파를 독자개발 능을등은발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KFX ᠨ �를 �� ��하는 �� ��는 달�� ⏮ ᬲᢍ ᥔᴍᡜᲬ ᨶᬦᴐᥫ ᯑᚭᛛᵁ ᶆᯑ 기�을 �이 ��해 대부분 탑.5세대� 군기 86대를 ���다. 이스��의 � 사일과 ��을 실을 내부무장창 등이 필 는 수십년간 사용한 노후 기종인 F-4 렸다. 1000여 개의 송수신 장치를 작동시 ⏮' ᾑἫ ᨶᜇ � 않�다. 2세대는 ��� ��이 가능 분류한다. 해는 대공사�에 �� ��형 F-탑 한 대 �하다. 우���는 �� 이�은 기� ᠨ 켜 여러 목표물을 탐지·추적 와� F-5 전투기를 대체할 예정이다. 한때�스텔스기는 해��� 레이더와 미사일을 장��다. 5세대 전투기는 레이더에 ��� �이�다. 을 ��하� �하�동시에 있� �F�는 2차2� 스텔스기와 성 개의 ⏮Ẫῡἦ ‵ῷ ᡀ᧴ᵀ ᵁὑᜒ ”ᴩ ᵽᥟᜒ ⏮' ᴍᜋ ' ៚ ᨶᜇ ᮝ ᴍ 탐세대는 발달된 레이더와 미사일을 사 않는 스텔스 기능을 기��� ��� 순덕후들 사이에선 능 ��가 년부터 ��평가를 ��� ����� 탑.5세대 더 �다. F-22의 할 레이더 수 있다. 성능 맡은 이스라엘 밀리터리 KFX가 스 경우 ᠨ �해 가��� �에서 �기를 공�� 수 �, 발전된 �서와 �� �공전�장� �사��(��S)이 착차��� �전(착�), 전투기� ����� ��이다. 하�만 텔스기로 개발된다는 얘기가 돌기도 했 방산업체 엘타사도 놀랐다는 후문이다. ⏮ᯇἳᯇ Ṇ᭵ ᮟ´ ៳ ᜒᢄ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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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되기 전까지 형상 변경만 9번이 진행 됐다. 상세설계도면만 1만2000장에 이른 다. KAI 측은 “KFX의 국산화율은 65% 정도”라고 했다. 5년 전 국내 항공산업 분야의 국산화율이 40% 정도였음을 고 려하면 그동안 상당한 기술 발전을 이 룬 셈이다. KFX에 부정적 시각을 보인 쪽에서는 미국으로부터 핵심기술이전이 이뤄지지 않으면 개발이 좌초될 것이라 는 주장이 많았다. 실제로 KFX는 계획 단계에서부터 위기를 맞기도 했다. 지난 2013년 정부는 미국 록히드마틴의 F-35 를 선정하는 대가로 4대 핵심기술을 이 전받아 KFX를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웠 다. 4대 핵심기술 장비란 AESA(에이사· 다기능위상배열) 레이더, IRST(적외선탐 색추적장비), EOTGP(전자광학 표적추 적장비), RF재머(전자파 방해장비) 등이 다. 하지만 2015년 미국 정부는 4대 핵 심기술이전을 거부해 KFX 개발에 차질 이 빚어졌다. 정부는 4대 핵심기술 독자 개발을 결정했다. 이후 4대 핵심기술 장
공동개발 인도네시아, 분담금 미뤄 발 목…KFX 대당 800억, 수출 경쟁력 확 보 숙제 한국형 차세대전투기(KFX) 개발 사업 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가 격 경쟁력 확보라는 숙제를 풀어야 한 다. KFX 양산 계획대로라면 대당 가격 은 7000만 달러(한화 800여억원)로 추정 된다. 같은 4.5세대 전투기인 라팔과 유로 파이터 타이푼은 대당 가격이 9000억~1 억4000만 달러(한화 1000억~1500억원)다. KFX가 수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선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의 역할이 중요하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변수가 발 목을 잡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KFX 사 업 개발비 8조7000억원 중 20%에 달하 는 1조7333억원을 분담하기로 하고 공 동 개발에 뛰어들었다. 인도네시아는 시 제기 1대와 각종 기술 자료를 이전받은 뒤 차세대 전투기 50대를 현지에서 생산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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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1일 토요일
↘하지만 이러한 계획이 자칫 틀 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 나 온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인도 네시아 측은 현재까지 2272억원만 납부한 상태다. 미납금은 5003억원 (10월 말 기준)이다. 분담금 미납 분은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산출 된다는 점에서 향후 미납분은 눈 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는 표면적으로는 경제 난 등을 이유로 지난해 1월 이후 분담금 지급을 미루고 있다. 하지 만 인도네시아 내부에서 KFX사
업에 부정적 기류가 있는 것 아니 냐는 일부의 시각도 있다. 최근 프 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 장관은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과 접촉하며 라팔, 타이푼을 구매하 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외신 보도 에 따르면 특히 프랑스 측은 4.5세 대 전투기 기술 이전 의향도 내비 쳤다고 한다. 인도네시아가 최신 전투기를 사들이려는 이유는 중국과 영유 권 마찰을 빚고 있는 남중국해에 서 공군력 증강이 시급하기 때문
이다. KFX는 2026년 이후가 돼 야 양산이 가능하다. 인도네시아 입장에선 성공적 개발이 가능할지 여부가 미지수인 KFX를 마냥 기 다릴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인도네 시아 측은 분담금 액수를 낮추고, 핵심기술이전을 늘리는 방안 등을 우리 측에 요구하고 있다. 우리 정 부는 이러한 요구를 모두 받아들 이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방위사 업청 관계자는 “조율 과정이 쉽지 않지만 KFX 사업의 원만한 진행 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미, F-22 랩터 등 5세대 스텔스기 실전 배치 차세대 무인기도 개발 중 KFX는 5세대 스텔스기로 발 돋움할 수 있을까. 2차 세계대 전이 끝나고 제트기 시대가 열 리면서 현대의 전투기는 5세대 까지 발전했다. 대표적인 1세대 전투기인 미국의 F-86 세이버 는 한국전쟁에서 구 소련의 미 그-15와 치열한 격전을 벌였다. 마하 1 미만의 아음속(亞音速) 으로 날며 기관총이나 기관포 를 주무장으로 삼았다. 프로펠 러 전투기보다 월등히 빨라졌 지만 가시거리 내에서 적기의 꼬리를 잡아 격추하는 방식 자 체는 달라지지 않았다. 2세대 는 초음속 비행이 가능해졌으 며 레이더와 미사일을 장착했 다. 3세대는 발달된 레이더와 미사일을 사용해 가시거리 밖 에서 적기를 공격할 수 있는 능 력을 갖췄다. 미국의 F-105 썬 더치프, F-4 팬텀 등의 2~3세 대 전투기는 월남전에서 실전 을 치렀다. 현재 많은 국가에서 주력으 로 삼고 있는 전투기는 4세대 로 1970년대 처음 등장했다. 공 대공 전투와 대지 공격을 겸할 수 있는 다목적 전투폭격기 역 할을 할 수 있고 레이더와 항 법 장비도 비약적인 성능 향상 이 있었다. 컴퓨터를 활용한 비 행제어 기능과 특정 방향으로 전파를 집중해 더 멀리서 더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위 상배열(AESA) 레이더 등을 갖 춘 최신 버전은 4.5세대로 불리 기도 한다. 한국 공군에서 운영 하는 F-15 이글, F-16 파이팅팰 컨 등은 최신 기술을 많이 적용 해 대부분 4.5세대로 분류한다. 5세대 전투기는 레이더에 잘 잡히지 않는 스텔스 기능을 기 본으로 초음속 순항, 발전된 센 서와 고급 항공전자장비 등을 갖췄다. 미국의 F-22 랩터와 F-35 라이트닝Ⅱ가 실전 배치 됐다. 중국은 2018년부터 J-20 을 양산하고 있고, 러시아는 지 난해 수호이-57 양산을 시작했 다고 발표했으나 아직 대량 배 치되지는 않은 상황이다. 미국 과 러시아를 중심으로 레이저 무기를 탑재한 차세대 무인기를 개발하고 있다. 2030년대 이후 등장하면 6세대 전투기로 불릴 전망이다. 전투기는 한세대 이상 차이 가 날 경우 정상적인 대응이 어 렵다. 1982년 레바논 베카계곡 상공에서 벌어진 사흘간의 공 중전에서 F-15와 F-16을 앞세 운 이스라엘 공군은 미그-21 중 심의 시리아 공군기 86대를 격 추했다. 이스라엘의 피해는 대 공사격에 걸린 정찰형 F-4 한 대뿐이었다. 스텔스기와 비스텔 스기는 성능 격차가 더 크다.
F-22의 경우 레이더반사면적 (RCS)이 10원짜리 동전(1㎠), F-35는 탁구공(1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AESA 레이더를 생산하는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100㎞ 거리에서 적 기를 탐색할 수 있는 레이더의 경우 F-35는 30㎞, F-22는 10 ㎞ 이내에 들어서야 겨우 탐지 할 수 있다는 의미”라며 “스텔 스기는 멀리서 적기를 먼저 발 견해 유리한 위치로 이동한 다 음 선제공격할 수 있다”고 설명 했다. 한국 공군은 2018년부터 총 80대의 F-35를 도입해 주 변국의 스텔스기에 대응할 방 침이다. 스텔스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레이더 전파를 엉뚱한 방향으 로 반사하는 기체형상, 레이더 전파를 흡수하는 도료, 미사일 과 폭탄을 실을 내부무장창 등 이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아직 이같은 기술을 확보하지 못하 고 있어 KFX는 2029년부터 양 산 예정인 블록Ⅱ까지 4.5세대 전투기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하지만 2030년 이후 개발을 검 토 중인블록Ⅲ는 F-35 수준의 스텔스 성능을 갖춘 5세대 전 투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 대된다. 김창우 기자 changwoo.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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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종합
2020년 11월 21일 토요일
미국이 기술 숨긴 레이더 장착, KFX 이륙 채비
이 민 ·교 계 · 비 즈
<한국형 차세대전투기> 비즈니스
안팎 숱한 반대 넘어서며 20년 도전 [한인신협은행]
대처 4)여행자 증명/영주권 포기
COVID-19와 관련 영업시 간 변경 (월),(금): 오전9시 30분-오후5시 (화),(수),(목): 오전9시 30분-오후 3시 ( 토):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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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난제 다기능 레이더 개발 성공 조립 막바지 시제 1호기 내년 봄 공개 “여러분께 대한민국에서 개발한 전투기를 타게 해주겠다.” 2001년 3월 20일 공군사관학교 49기 생도 졸업식장에 참석한 김 대중 대통령의 목소리엔 자신감 이 묻어났다. 차세대 국산전투기 개발을 공식 선언하는 순간이었 다. 이날 김 대통령은 “우리 공군 은 21세기 항공우주군 건설이라 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거시적
인 안목과 치밀한 준비를 해야 한 다”며 “늦어도 2015년까지 (한국 은) 최신예 국산 전투기를 개발할 것”이라고 했다. 그로부터 20여 년 이 지난 9월 3일 한국항공우주산 업(KAI)은 한국형 차세대전투기 (KFX) 시제기 조립 현장을 언 론에 공개했다. KAI 측은 “KFX 시제 1호기 최종 조립을 시작했 다”며 “이미 제작을 마친 동체(전
방·중앙·후방)와 날개 등 기체 주 요 부위를 결합해 전투기 실체를 현실화시키는 작업”이라고 밝혔 다. 사업의 적절성과 타당성, 국내 전투기 개발 기술 역량 부족 등 을 이유로 숱한 반대에 부딪힌 차 세대 국산전투기 개발 사업이 성 공 가능성에 한발 더 다가선 셈이 다. 일부에선 여전히 “미국과 영 국, 프랑스 등이 6세대 KFX 개발 을 시작했다”며 “4.5세대인 KFX 가 양산되는 시점에는 구형 전투 기가 되는 셈”이라는 비판의 목소 리도 나온다. 하지만 자체 제작기
사하시는 한 분의 파트타임 목사 이민
님을 모시려 함 문의: 로사 박. 604-597-9333 (ex.123) 제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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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이력서, 자기소개서(영어)제 출처 : Rosa@amenidaseniorliving.ca 또는 604-597-8032
교계
[밀알 토요사랑의교실]
[써리 석세스] -캐나다 응급대응혜택(CERB) 등 신청지원 재택근무 중 온라 인 서비스 제공 COVID-19 관련 캐나다 응 급대응혜택(CERB), BC 임 시 렌트보조 프로그램 등연방 정부와 주정부 각종 혜택 신 청 집중 신청지원 문의: 장 기연/ 236-880-3071/ 이메일 esther.chang@success.bc.ca
- "Meet & Greet"
일시: 11월 21일 오전 11:00 장소: 써리교회 (15964 88 AVe, Surrey) 방법 : 1) 이 번에는 '워크-인 쓰루' 형식으로 진행합니다. 2) 안전을 고려하여 참가신청을 받고 정해진 시간에 참가합니다.
-대면상담 시작 상담 분야: 우울증, 불안장애, 트라우마, 부부갈등, 부모자녀관 계 개선, 중년/노년기 상담, 학 교적응문제, 직장보험혜택 등 문의: 604-626-5943 (COVID19, 대면 상담전 설문지 작성 필요), vmcc15300@gmail.com 주소: 200-5050 Kingsway, Burnaby, 101-20353 64 Ave, Langley [ISSofBC] -영주권 카드 갱신 무료 온라 인 강좌 일시: 12월 1일(화) 오전 10시 반 ~ 오후 12시 강사: 이사벨 리(한인 정착상담인) 내용: 1) 시민권 수속vs 영주권 갱신 2)필 수 서류 준비/신청서 작성을 위한 기록관리 요령 3)유효기간 경과
고성표 기자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기후 변화 30년 후 우리 모습은? 전문기자 프리즘
[아름다운 상담센터]
유형길 화백 작품 전시 주제: 나의 영원한 평화의 상 징 장소: 밴쿠버 한인회관 (1320 E Hastings St., Vancouver), 주밴쿠버총영사관 민원 업 무실(1600-1090 W Georgia St., Vancouver), ANVELY #111e4501 North Rd, Bby(상설) 문 의: 604-433-0107
술의 확보와 산업 파급효과, 전투 기 운용과정에서 막대한 비용이 드는 후속 군수지원비의 절감 등 을 감안하면 KFX 사업은 의미가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실제로 국내 항공·방산업계는 지난 20여 년간의 KFX 개발 과 정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기술적 성취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 다. 대표적인 부분이 AESA(다기 능위상배열) 레이더 개발이다. 전 투기의 눈에 해당하는 AESA 레 이더는 현대 공중전에서 전투기 의 생존과 지상 지원의 성패를 결 정짓는 장비다. 록히드마틴사는 F-35A를 한국에 팔면서 관련 핵 심기술을 이전해주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미 정부는 이를 허가하지 않았다. 세계 10여 개국만 자체 개 발한 AESA를 지난 8월 한화시스 템이 개발했다. 최대 난제 중 하나 가 해결되면서 KFX 개발에 청신 호가 켜진 셈이다. 최종 조립에 들 어간 KFX는 내년 4~5월 시제 1 호기가 공개된다. 6개월 후, KFX의 성공적 비상 이 가능할지 판가름난다.
2050년 미래의 시점이라고 치자. 누군가 30년 전 이맘때, 그러니까 2020년 11월 하순 어떤 하루의 일 일 소사(小史)를 작성한다. 어떤 일들을 기록할까. 다음과 같은 사 건들을 기록할지도 모르겠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 여전히 불 복. 코로나 3차 유행 조짐. 그러는 가운데 백신 속속 개발. 기상 관 측 이래 서울 지역 가을철 최대 호우. 물론 나열 목록들은 기록 자의 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 을 게다. 그런데 기자의 선정 의도가 보 이시나. 모두 기후변화와 직간접 적으로 관련 있는 것들이다. 트럼프가 기후변화와 무슨 상 관이냐고 묻는다면 그동안 미국 정치에 대해 너무 무심하셨던 거 다. 트럼프는 지구 온난화가 중 국인들의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그의 선거 캠프가 지난해 대선 자 금 마련을 위해 플라스틱 빨대를 팔았던 사실도 기억난다. “빨대
를 다시 위대하게(Make straws great again)”. 대통령 이름이 인 쇄된 빨간색 트럼프 빨대다. 대박 이 났다고 한다. 지구 환경 보호 를 위해 종이 빨대를 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진보 좌파들의 ‘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염증이 작 용한 결과다. 코로나 역시 기후변화와 연결돼 있다. 인간의 무분별한 산림 벌채 가 코로나를 부른 한 원인으로 지 목되는데 산림 훼손은 기후변화 의 직격탄이다. 가을철 이상 기후 야말로 기후변화의 징후로 봐야 하지 않을까. 기후변화는 한없이 칙칙하게 얘 기할 수도, 반대로 희미한 희망 을 섞어 얘기할 수도 있는 주제다. 지난주 본지(중앙SUNDAY 11 월 14일자 21면)에 소개한 미국 작 가 조너선 사프란 포어의 신간 에 세이 『우리가 날씨다』를 읽으며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이 새롭게 불타올랐다. 사프란 포어에 따르 면 우리는 지금 당장 공장식 축산
에서 생산한 육류 소비를 획기적 으로 줄여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 기후변화 의식이 투철한 작가 는 한국에도 있다. 요즘 ‘빅 작가’ 정세랑이다. 그는 최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요즘 가장 ‘업 된’ 뉴스가 뭐였냐는 질문에 미국 이 기후변화 파리 협약에 재가입 하기로 했다는 뉴스를 꼽았다. 트 럼프가 탈퇴했던 협약이다. 다양 성에 매혹돼 새를 사랑하게 됐다 는 정세랑은 야생동물 보호재단 을 자동이체 후원하고 사후 저작 권도 이 재단에 기부하겠다는 결 심을 밝힌 바 있다. 여기까지가 그래도 희망적인 얘 기였다면 다음 얘기는 희망과 절 망이 뒤섞인 빛깔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2008년 설립된 1인 출판사 에 디시옹 장물랭은 친환경 출판사 다. 지금까지 13권 가운데 12권을 친환경으로 냈다. 국제 산림관리 협의회(FSC) 인증을 받은 종이를 쓰거나 중금속 성분이 적은 콩기 름을 인쇄 잉크로 쓴다. 출판사 이 하규 대표는 “친환경이라고 비용
muzes@joongang.co.kr
이 더 들지는 않는다”고 했다. 그 렇다고 10년 넘게 버틸 수 있었던 이유가 사람들이 친환경 책을 선 호하기 때문인 것은 아니다. 오히 려 친환경에 별 관심이 없어 한다 고 했다. 텀블벅 등을 통해 출판 비용을 조달하거나 독립서점 판매 가 도움됐다. 이 대표가 전하는 우리의 기후 변화 태세는 낙제점이다. 수입 종 이는 100% FSC 인증을 받은 제 품들인데 국산 종이는 손에 꼽을 정도다. 가장 민감해야 할 출판 계 사람들이 환경 문제에 관심 있 다고 말은 하면서도 실제로 관심 있는 경우는 찾기 어렵다고 했다. 영화나 여행을 좋아한다고 해서 얘기해보면 사실은 좋아하지 않 는다는 느낌이 들 때와 비슷하다 는 것이다. 지지는 하겠지만 손해 나 희생을 먼저 감수하기는 싫다 는 태도다. 2050년은 그때까지 지구 온도 상승을 2℃ 이하로 묶겠다는 파 리 협약의 목표 연도다. 미래의 일 일 소사가 궁금하다. 신준봉 전문기자/ 중앙컬처&라이프스타일랩
해야 한다는 게 우리 입장”이라며 “헌재 사무처장과 면담한 결과 ‘공수처법 관련 평의는 현재 진행 중이며 위헌 여부도 신속하게 판단하겠다’는 유남석 헌재소 11월 21일전했다. 토요일 김도읍 의원(왼쪽 둘째) 등 법사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20일 공수처법 위헌심판 청구와 관련해 헌법재판소를 항의 방문하고 있다. [뉴스1] 장의 입장을2020년 전달받았다”고 유상범 의원은 지난 5월 “지금의 공 수처는 과거 안기부와는 비교할 수 없는 광범위한 수사권과 영장 청구권, 기소 여당 법 개정 움직임에 항의 방문 은 “공수처 관련 사건이 여러 논란이 있 리가 요구했던 것도 아니고 자기들이 만 권까지 갖게 되는 만큼 설치 근거인 제1 고 엄중한 사건이란 점에 대해서는 모두 든 법에 들어 있던 것 아니냐”고 성토했 “총체적 폭정” 대여 투쟁 목소리 느리그러면서 이씨 것이다. 공무원범죄에 몰 ‘본채는 불법재산 증거헌재 부족’ 판단 다. 조의 위헌 결정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 다 공감하고 있는 만큼 재판관들 “지금도 법무부가 관한 자기들 수특례법(공무원범죄몰수법)에 따라 전 며 공수처법에 대한 헌법소원심판 청구 “밥상 엎는 게 깡패짓 절차 진행” 이 고민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비리 수사하는 검찰을 저렇게 핍박하는 전 대통령 가족 명의의 연희동 자택을 넣 압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연희동 자택’ 데, 및 효력 정지 가처분을 냈다. 국민의힘 고 답변했다. 공수처에도 몽땅 자기 사람들을 민주당, 법안 연내 처리 재확인 류하려면 두 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 은 2205억원의 수 있 어서 전신인 미래통합당도 이보다 앞선 지난 야당이 반발추징금 수위도환수에 한층 쓰일 높아졌다. 대한민국의 사법 질서를 파괴할 이 사건으로“국민이 따지면결코 ①연희동 자택이 전 을까.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정준영)는 2월 공수처법과 관련해 헌법소원심판 민주당이 공수처장 후보 추천과 관련 것”이라며 용서하지 않을 전 대통령이 재임 기간 받은 뇌물로 만 20일 “자택 거부권을 본채와 정원을 압류한 것은 것”이라고 을 청구했다. 이에 대해 헌재는 9개월째 해 야당의 사실상 삭제하는 비판했다. 든 불법 수익이거나 유래한 중 재 취소하되 압류할 주호영 수 있다”고 결 국민의힘 논의를 진행 중이다. 법 개정에별채는 나서면서다. 국민의 내부에선그로부터 당내 중진들을 산에 해당해야 하고 ②아내·비서관·며느 정했다. 전 전 대통령은 1997년 반란수 위헌 여부를 빠르게 판단해 달라는 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심으로 대여 투쟁을 강화해야 한다는 리가 각각 나왔다. 이 자택이 불법정진석 재산 정황임을 괴 등 혐의로 무기징역과 2205억원의 추 목소리도 점에 있어선 여당도 야당과 같은 입장이 “민주당을 뭐라고 비판하고 욕을 해야 5선의 의원은 알면서 이를 취득했어야 한다. 연희동 자 징금을 확정받았다. 검찰은 이 판결에 기 다. 지난달 헌재를 대상으로 한 국회 국 시원할지 모르겠다”며 “함부로 법을 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말 그대로 총체 택의 본채는 토지와 건물로 민주당은 이뤄져 있는 초해 2013년 전 전 않은 대통령과 가족이 사 적 정감사에서 유 의원은 “헌재에 국가적 꿔 공수처장 같지 처장의 임명을 난국, 총체적 폭정이다. 공 데 땅은 전개악해 전 대통령이 대통령에 는 연희동 한다면 자택에 대해 한 수처법을 혼란 상황을 막아 달라며 결단을 촉구 강행하려 어떤 압류 일이 처분을 있더라도 무슨 수를 쓰든취임하 공수 기 전인 1969년 아내 명의로 한다”며 바뀌었다.“독 즉 다. 이후 검찰이 이를 공매로 넘기려 하 처를 하는 소리가 많이 들리고 있다”고 말했 좌시하지 않고 막아낼 것”이라고 날을 연내 출범시키겠다고 재임 이런 때 뇌물로 재산도 아니고, 당 그 자 전 전 대통령 가족들이 법원에 이의 재도 다.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공수 세웠다. 독재가생긴 없다”고 비난했다. 로부터 유래한 재산도“우리가 아니어서공산주의 몰수 대 를 제기했다. 처법을 둘러싸고 여야 간에 얼마나 대 주 원내대표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 지도부를 향해서도 상이 안 된다. 현재 연희동 자택은 본채와 정원, 별채 립이 심한가. 중립적인 헌재가 빨리 결 난 자리에서도 “나라를 전리품으로 생 일당 독재에만 존재한다는 위성 정당, 반면 별채에 달랐다. 별채 가 모두 게 소유자가 다르다. 본채는 땅과 건 꼭두각시 정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거들었다. 각하는 아닌 다음에야 어떻게 이런 정당,대한 관제판단은 야당이냐”며 “저 는 전 전 대통령이 갖고 있다가 2003년 압 물이 모두 부인 이씨 명의다. 정원은 비서 문 대통령 APEC 화상회의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 이에 대해 국감장에 출석한 박 사무처장 발상을 할 수 있느냐”며 “거부권을 우 들의 독주와 민생 파탄을 지켜만 보고 력체(APEC) 화상 정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관 이씨의 소유다. 별채의 땅과 건물은 며 류·매각 절차 때 처남인 이창석씨가 낙찰
을 재확인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에서도 강경 발언이 잇따랐다. 이낙연 대표는 회의에서 “법사위 차원에서 의원들의 지혜를 모아 국회법 절차에 따라 처리 A7 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종민종합 최고위원 은 “넉 달 넘게 야당을 존중하고 대화하 며 협상한 결과가 후보 추천 무산”이라 며 “더는 물러설 수 없다. 25일 법사위 소위 심사에 이어 본회의 의결까지 마쳐 받았다. 재판부는 전 대통령이 재임 때 올해 안에 공수처전출범을 이뤄내겠다” 받은 뇌물을 처남 이씨가 비자금으로 관 고 말했다. 리해오다 이때 낙찰 대금으로 썼다고 판 신동근 최고위원도 “더 이상 인내할 단했다. 별채는 불법 수익에서 수 없어 즉 절차를 밟겠다는 걸 두고유래한 주호 재산이므로 조건①에 해당한다는비난했 뜻이다. 영 원내대표는 ‘깡패짓’이라고 이어 과연 법원은 2013년 이 차리는 별채를 게 산 깡패 며느 는데 새로운 상을 리 이씨가 별채가엎는 불법게재산인 정황을 알 짓이냐, 밥상을 깡패짓이냐”며 면서 취득했다고 판단했다. 이날 재판부 공수처법 개정에 힘을 실었다. 국회 법 는 검찰 측에 추징 판결을 집행할 수 있 사위 소속 박주민 의원은 라디오 인터 는 방법이 있다고 먼저 추징금 뷰에서 “이제 남은지적했다. 카드는 법 개정밖에 채권의 않도록 검증도 연희동 없는 것 시효가 같다”며완성되지 “자료 제출과 자택에 대해끝난 처분금지가처분신청을 하고, 어느 정도 만큼 후보 추천위가 새 이 가동되면 자택이 차명재산임을 소송 로 좀 더 시간을증명하는 줄일 수 있을 을 따로 낼 말했다. 수 있다는 것이다. 후보 검찰은추천 “본 것”이라고 공수처장 채와 지난 정원 18일 부분은 제기하고, 위가 3차적극 회의항고를 후 추가 회의는 추징 집행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다각도 없다고 밝혔지만 민주당은 기존 추천위 로 되살려 검토할 예정”이라고 입장을후보 밝혔다. 를 최대한 단기간에 추천
“전두환 자택 별채만 압류 본채·정원은 위법”
이수정 기자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lee.sujeong1@joongang.co.kr
에이브럼스 “북 도발 징후 없어 2년 뒤 전작권 전환 시기상조” <한·미연합사령관>
국방부 공동취재단,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 사령관은 20일 “북한의 도발 이 임박했다는 징후는 아직 없다”고 밝 혔다. 북한이 지난달 열병식에서 선보 인 무기와 관련해서는 “미사일 외에 걱 정할 만한 것은 없다”고 평가했다. 취임 2주년을 맞아 한·미연합사에서 열린 내 외신 기자간담회에서다. 이날 간담회에서 에이브럼스 사령관 은 내년 1월 바이든 정부 출범에 맞춰 북 한이 미사일 시험 발사 등 도발을 감행 할 수 있다는 관측과 관련해 “평가를 내 리기 전까지는 정보를 더 수집해야 한 다”면서도 “임박했다는 징후는 아직 없 다”고 말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지난달 10일 북 제712호 40판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
“북 미사일 외 걱정할만한 것 없어 전환 계획에 명시 조건 충족돼야”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이 20일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한·미연합사]
한이 노동당 창건 75주년 맞아 실시한 심야 열병식 때 선보인 미사일에 대해 “북한이 일부는 이미 시험 발사를 거쳤 지만 또 다른 일부는 실전 배치하지 않 은 상태”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북한 은 2019년 5월 이후 모두 17차례에 걸쳐 단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를 하면서 사거 리와 정확도를 높이고 고체 연료를 개 선해 나갔는데 이런 점들을 열병식 때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미사일 외의 다른 무기에 대해 서도 “나를 걱정시킬 만한 것이 없다”고 평가했다. 열병식 당시 북한은 신형 탱 크를 비롯해 다양한 재래식 무기를 공 개했다. 특히 신형 탱크의 경우 미국의 M1 에이브럼스와 외양이 비슷해 보이 는 등 기존의 북한 탱크와 차이점이 뚜 렷했다. 이에 대해 그는 “신무기가 기존 무기의 겉모습을 바꿔 새것처럼 보이게
하는 ‘형상 변경(visual modification)’ 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전시 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시점 에 대해선 “우리는 끊임없이 검증 평가 를 하고 있지만 아직 가야 할 길이 더 남 았다”며 “날짜를 못 박는 것은 시기상 조(premature)”라고 선을 그었다. 지난 달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안보협의 회(SCM) 후 발표된 공동성명에 “한·미 양국 국방장관은 전작권이 미래연합사 령부로 전환되기 전에 상호 합의에 기초 해 전작권 전환 계획에 명시된 조건들 이 충분히 충족돼야 한다는 점을 확인 했다”고 명시된 점을 언급하면서다. 그는 다만 “한·미 양국은 전작권 전환 의 조건이 충족될 경우 곧바로 전환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에 대한 미국의 정 책과 입장엔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국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 임기가 끝나
는 2022년 5월 이전에 전작권 전환을 마 무리하기 위해 조건 충족을 서둘러왔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 해 3단계 검증 절차 중 2단계에 해당하 는 미래연합군사령부의 완전 운용 능력 (FOC) 검증 평가를 끝내지 못한 상태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미국이 전작권 전환 이후 유엔군사령부를 전투사령부 로 바꾸려 한다는 일부의 관측에 대해 “유엔사는 1978년 11월 전투사령부로서 의 권한을 연합사로 념겨준 이후 더 이 상 전투사령부가 아니며, 미래에 유엔 사를 전투사령부로 변경하려는 그 어떤 비밀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한·미 동 맹에 대해서도 그는 “한·미 군사 동맹은 역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며 “우리는 한·미 동맹에 최대한 이익이 되는 방향 으로 함께 의사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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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1일~22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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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연사흘 300명대 확진 2주 안 지나도 2 단계 검토 코로나 연사흘 300명대 확진 2주 안 지나도 2단계 검토 <거리두기> <거리두기>
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단계로 격상되면 음식점은 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오후 9시 부터 포장·배달을 해야 하고 카페는 온 2단계로 격상되면 음식점은 오후 9시 종일 포장·배달만 장례식·결혼식 부터 포장·배달을 된다. 해야 하고 카페는 온 장은 ‘4㎡당 1명’의 된다. 인원제한에서 ‘100명 종일 포장·배달만 장례식·결혼식 미만’으로 장은 ‘4㎡당줄고, 1명’의영화관·공연장·PC방 인원제한에서 ‘100명
등은 일행이라도 띄어 앉아야 한다. 종 교행사는 좌석 수의 20%로, 스포츠 등은 일행이라도 띄어 앉아야 한다. 경 종 기 관람 인원은 줄어든다. 교행사는 좌석 10%로 수의 20%로, 스포츠 경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자 기 관람 인원은 10%로 줄어든다. 대한감 염학회 등 감염 전문가 단체는 이날 성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자 대한감 명서를 통해 “현재 상황은 더 악화할 염학회 등 감염 전문가 단체는 이날 가 성 능성이 통해 높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명서를 “현재 상황은 더 악화할 가 낮은 온도, 건조한 환경에서바이러스는 더 오래 생 능성이 높다”며 “코로나19 존하므로 전파 위험이 더 높아진 상 낮은 온도,현재 건조한 환경에서 오래 생 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일 감염재 존하므로 현재 전파 위험이 높아진 상 생산 지수가 1.5를 넘어선“일일 상태여서 효 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감염재 과적 조치 없이 1~2주 경과하면 일일 확 생산 지수가 1.5를 넘어선 상태여서 효 진자 조치 수가 없이 1000명에 것으로 예 과적 1~2주육박할 경과하면 일일 확 측된다”고 진자 수가 덧붙였다. 1000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코앞에 둔 측된다”고 덧붙였다. 교육 당국은 고등학교 3학년의코앞에 원격수업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둔 전환을 앞당길 것을 검토하고 앞서 교육 당국은 고등학교 3학년의있다. 원격수업 교육부는 수능 것을 일주일 전인 26일을 전환을 앞당길 검토하고 있다. 원격 앞서
수업 전환일로 안내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선제안내했다. (원격 전환) 조치를 당겨 수업 전환일로 인천시교육청 서 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선제 (원격 전환) 조치를 당겨 서울시교육청은 이미 19일에 일선 고교 서 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에 26일 전이라도이미 가능하면 수업을 서울시교육청은 19일에고3 일선 고교 원격으로 전환할 것을 권고하는 에 26일 전이라도 가능하면 고3 공문을 수업을 보냈다. 다른 시·도 교육청 소재 학교 중 원격으로 전환할 것을 권고하는 공문을 이미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거나 전 보냈다. 다른 시·도 교육청 소재 조기 학교 중 환을 원격 검토 중인 곳도전환했거나 상당수다. 조기 전 이미 수업으로 서울시에서는 12월 31일 예정된 보신 환을 검토 중인 곳도 상당수다. 각 ‘제야의 종’ 타종 취소하거나 서울시에서는 12월행사를 31일 예정된 보신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 각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취소하거나 이다. 타종 행사가 취소되면 67년 만에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 처음 있는 된다. 타종 행사는 이다. 타종일이 행사가 취소되면 67년 한국 만에 전쟁으로 보신각을 중건한 한국 1953 처음 있는소실된 일이 된다. 타종 행사는 년 시작해소실된 매년 12월 31일 자정 서울 종 전쟁으로 보신각을 중건한 1953 로구 보신각에서 열렸다. 서울시는 년 시작해 매년 12월 31일 자정 서울 또 종 내년 1월 1일 남산공원에서 열릴 예정인 로구 보신각에서 열렸다. 서울시는 또
‘해맞이 행사’ 역시 진행 여부와 방식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해맞이 행사’ 역시 진행 여부와 방식을 이런 가운데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직 고민 중이라고 원 중에가운데 확진자가 발생해 이날 청사 오후 본관을 이런 서울시는 직 폐쇄했다고 밝혔다.발생해 이 직원은 원 중에 확진자가 청사본청사 본관을9 층 근무자로, 최근 가족 확진자로부터 폐쇄했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본청사 9 감염돼 확진 판정을 받은 간부급 인사와 층 근무자로, 최근 가족 확진자로부터 같은 부서다. 해당 간부와는 접촉하지 감염돼 확진 판정을 받은 간부급 인사와 않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 같은 부서다. 해당 간부와는 접촉하지 나19로 인한 서울시청 전체 폐쇄는 않았다고 밝힌 것으로본관 전해졌다. 코로 이번이 인한 세 번째다. 나19로 서울시청 본관 전체 폐쇄는 한편 세 서울시가 이번이 번째다.확진자 급증 원인으로 8·15 광화문 집회를 지목해 논란이 일고 한편 서울시가 확진자 급증 원인으로 있다.광화문 지난 19일 서울시 정례 브리핑 중 8·15 집회를 지목해 논란이 일고 박유미지난 서울시 ‘8월 중 있다. 19일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 정례 브리핑 순 이후부터의 발생 상황과 지금의 차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8월 중 이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8·15 (집회) 순 이후부터의 발생 상황과 지금의 차 등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을 지역 이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8·15때 (집회) 사회에 확진자가 꽤 많이 잔존 시켜놨고 등으로 많이 감염을 발생했을 때 지역 이 잔존꽤 감염이 있는 집 사회에 많이 최근 잔존 발생하고 감염을 시켜놨고 단감염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 이 잔존 감염이 최근 발생하고 있는 집 는 또 “핼러윈이나 주말 도심 집회와의 단감염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 연관성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했다. 는 또 “핼러윈이나 주말 도심 집회와의 이에 대해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연관성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했다. 감 염내과 “다양한 집단 감염 발생 이에 교수는 대해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 지가 있었는데, 어느 한 집단 모임만이 염내과 교수는 “다양한 감염 확진 발생 자 급증의 원인이라고 지적하는 지가 있었는데, 어느 한핀셋 모임만이 확진 건 편협한 “그렇게 중 자 급증의사고”라며 원인이라고 핀셋 따지면 지적하는 국 편협한 우한에 사고”라며 먼저 잘못을 물어야 하고 중 이 건 “그렇게 따지면 런 우한에 프레임을 잡는 건 도움이 되지 않는 국 먼저 잘못을 물어야 하고 이 다”고 비판했다. 커지자 서울시 런 프레임을 잡는논란이 건 도움이 되지 않는 는 19일 오후 “광복절 집회 때문에 최근 다”고 비판했다. 논란이 커지자 서울시 확진자가 늘었단 뜻은집회 아니었다”며 “8, 는 19일 오후 “광복절 때문에 최근 9월 집단감염의 설명하기 위해 확진자가 늘었단특징을 뜻은 아니었다”며 “8, 8·15 집단감염의 집회를 예시로 든 것이고 당시 위해 집단 9월 특징을 설명하기 감염 여파로예시로 찾아내지 못한 무증상 감 8·15 집회를 든 것이고 당시 집단 염자들이 지역사회에 취지 감염 여파로 찾아내지남아 못한있다는 무증상 감 였다”고 밝혔다. 염자들이 지역사회에 남아 있다는 취지
미만’으로 줄고, 영화관·공연장·PC방
교육부는 수능 일주일 전인 26일을 원격
내년 1월 1일 남산공원에서 열릴 예정인
였다”고 밝혔다.
김홍준·최은경허정원·백민정 기자 rimrim@joongang.co.kr 김홍준·최은경허정원·백민정 기자 rimrim@joongang.co.kr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유행을 선언했다. 확산 정부가 신종3차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세 지속 시 거리두기 격상 검토 (코로나19) 3차 유행을2단계 선언했다. 확산 도 밝혔다. 0시 기준 신규격상 확진자가 세 지속 시20일 거리두기 2단계 검토 363명으로, 사흘째 도 밝혔다. 20일 0시300명대를 기준 신규 넘어서면 확진자가 서다. 사흘 연속 300명대 확진자가 나온 363명으로, 사흘째 300명대를 넘어서면 건 2차사흘 유행연속 당시인 지난 8월 21~23일 이 서다. 300명대 확진자가 나온 후 처음이다. 누적 확진자도 3만 명을 건 2차 유행 당시인 지난 8월총 21~23일 이 돌파(3만17명)했다.윤태호 후 처음이다. 누적 확진자도 중앙사고수 총 3만 명을 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돌파(3만17명)했다.윤태호 중앙사고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 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서 “수도권 대규모 유행 점점 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양상이 정례브리핑에 명해지고 있다”며 “지난 2∼3월과 8월에 서 “수도권 대규모 유행 양상이 점점 분 이은 세 번째 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것 명해지고 있다”며 “지난 2∼3월과 8월에 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은 세 번째 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것 윤 판단한다”고 반장은 “서울의 감염 확산 속도가 으로 밝혔다. 빨라 반장은 수도권의 경우 매일 내외의 윤 “서울의 감염200명 확산 속도가 환자 수도권의 증가가 계속되고 있다”며 “그 외 빨라 경우 매일 200명 내외의 지역도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계속 증가 환자 증가가 계속되고 있다”며 “그 외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의 환 지역도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계속 증가 자 증가 추세가 완화되지 않고, 계속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의 환1 주간 하루 평균완화되지 환자 수가않고, 200명에 도달1 자 증가 추세가 계속돼 하는 하루 등 2단계 충족한다면 (1.5 주간 평균기준을 환자 수가 200명에 도달 단계 적용 기간인) 2주가 지나지 않더라 하는 등 2단계 기준을 충족한다면 (1.5 도 2단계 검토할 강조 단계 적용격상을 기간인) 2주가것”이라고 지나지 않더라 했다. 수도권의 1.5단계는 지 도 2단계 격상을거리두기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 난 19일부터 적용됐다. 이에 앞서 서울 했다. 수도권의 거리두기 1.5단계는 지 시 19일부터 관계자는 적용됐다.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난 이에 앞서 서울 “강화된 1.5단계 거리두기를 검토하고 시 관계자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있다”고 밝혔다. “강화된 1.5단계 거리두기를 검토하고 서울 지역 감염자는 20일 0시 기준 있다”고 밝혔다. 132명으로, 누 서울 지역전날보다 감염자는23명 20일늘었다. 0시 기준 적 확진자는전날보다 7236명으로 집단 132명으로, 23명대규모 늘었다. 누 감염이 일어난 대구시(7211명)를 넘어 적 확진자는 7236명으로 대규모 집단 섰다. 인천과 경기에서도 각각 30명, 73 감염이 일어난 대구시(7211명)를 넘어 섰다. 인천과 경기에서도 각각 30명, 73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학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0일, 동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한 시민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학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0일, 동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한 시민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2~3월, 8월 이어 3차 유행 2~3월, 8월 이어 3차 유행
중수본 “서울 등 감염 확산 빨라” 중수본 “서울 등 감염 빨라” 전국 누적 확진자 3만 확산 명 넘어서 전국 누적 명 넘어서 전문가 “1~확진자 2주 뒤3만 1000명 육박” 전문가 “1~2주 뒤 1000명 육박” 수능 코앞 고3 원격수업 전환 권고 수능 코앞 고3 원격수업 전환 권고 보신각 제야의 종 행사 취소할 수도 보신각 제야의 종 행사 취소할 수도
제712호 43판 제712호 43판
종합
2020년 11월 2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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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한·미 동맹 강화엔 만장일치 ‘종전 결의안’은 폐기 최근 미국 하원에서는 바이든 시대 한반 도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건 이 잇따라 발생했다. 한반도와 관련해 발 의된 두 종류의 결의안 중 하나는 통과되 고 다른 하나는 폐기된 것이다. 이들 결 의안의 취지는 유사했다. 한반도의 평화 와 안정이었다. 그럼에도 한·미 동맹과 관 련된 결의안들은 하원 전체회의에서 만장 일치로 채택된 반면 종전선언 관련 결의 안은 상정조차 되지 못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하원을 통과된 두 결의안은 민주당의 톰 수오지 의원과 아 미 베라 의원이 각각 제출한 ‘한·미 동맹 의 중요성과 한국계 미국인의 공헌 평가 결의안’과 ‘한·미 동맹을 상호 이익이 되 는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전환하기 위한 결의안’이었다. 골자는 제목에서 드러나 듯 한·미 동맹 강화였다. 수오지 의원은 하원의원 중 바이든 지지를 가장 먼저 표 명한 측근으로 새 정부 외교 정책에도 영 향력을 행사할 인물로 꼽힌다. 바이든 측근, 한·미 동맹 결의안 제출 반면 로 칸나 민주당 의원이 마련한 ‘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은 본회의에 상정되 지 못한 채 회기 만료로 사실상 폐기됐 다. 내용은 한반도의 완전한 평화 정착을 위해선 6·25 전쟁을 종식하는 종전선언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언뜻 보면 두 결의 안 모두 긍정적으로 검토돼 통과될 만했 다. 하지만 미 하원의 판단은 달랐다. 둘 다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조치라는 데는 이견이 없었지만 방법론에서 차이 가 있었다. 특히 정책 우선순위가 달랐다. 미 의회 는 종전선언을 시급한 조치라고 평가하지 않았다.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이 지속되 는 상황에서 종전선언은 아직 시기상조라 고 판단했다. 종전선언은 북한 비핵화의 가시적인 성과가 보일 때 거론될 수 있는 문제임을 확인한 것이다. 오히려 종전선 언보다는 다소 느슨해진 한·미 동맹을 공
고히 하는 게 더욱 중요하다고 봤다. 이 런 이유로 동맹 결의안은 받아들여진 반 면 종전선언 결의안은 사실상 거부됐다. 미 의회의 외교 정책은 행정부에 큰 영향을 끼친다. 의회가 국가 간 조약 등 을 비준하고 대외 정책 관련 예산도 심 의하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의회 다수당 의 파워는 막강할 수밖에 없다. 현재 하 원 다수당은 민주당이다. 2018년 11월 실 시된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패배한 이 후 다수당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3 일 대선과 함께 치뤄진 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승리했다. 따라서 내년에 시작 되는 새로운 회기에서도 민주당의 다수 당 지위는 유지될 것이다. 민주당 출신인 조 바이든 당선인이 그동안 보여준 대북 정책 기조도 현재 하원의 분위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 압박에 방점을 두고 협상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종전선언 결의안은 ‘진보 코커스 (CPC)’가 추진했다. 1991년 시작된 민주 당 내 소수 진보파 의원들 모임이다. 무 소속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도 여기에 속 해 있다. 현재 하원 의원 435명 중 95명 이 참여하고 있다. 결의안에 서명한 의원 은 이보다도 적은 52명이었다. 재선에 성 공한 한국계 하원의원 앤디 김도 이 모임 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종전선언 외에 남북 경협에도 적극적이다. 이는 유엔과 미국의 대북제 재 완화가 요구되는 사안으로, 이들의 주 장이 의회 내에서 폭넓게 받아들여지지 못하는 또 다른 이유다. CPC는 내년에 다 시 종전 결의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 지만 진보 진영의 한계를 넘어 지지 세력 을 확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번에 통과된 한반도 결의안은 동맹 외에도 다양한 이슈를 품고 있다. 결의안 은 트럼프 정부와의 협상에서 난항을 겪 었던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도 언급했 다. “상호 수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 다 년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했다. 동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9일 윌밍턴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이 배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북 가시적 비핵화 조치 없으면 한반도 종전선언 시기상조 판단 문 정부 ‘평화프로세스’에 영향 방위비 분담금 관련 내용도 채택 다년 계약 체결 등 미 양보 시사
강화를 위해 미국이 양보하겠다는 의미 가 담겨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협상은 중 단된 상태다. 한국이 지난해 기존 분담금 인 1조389억원 대비 13% 인상안을 제시 했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바이든 정부가 들어서면 협상이 재개돼
원만히 타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초 한·미 연합훈련이 시금석 이외에도 결의안에는 “인도·태평양 지 역의 평화와 안보를 증진하기 위해 한·미 동맹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 한다”는 문구도 담겨 있다. 인도·태평양 전략을 통한 중국 압박에 한국도 적극 참여해 달라는 요청을 완곡하게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바이든 시대의 한·미 동맹을 평가할 첫 시금석은 내년 초로 예정된 한·미 연합훈 련이 될 것이다. 통상적으로 양국은 매년 3~4월 키리졸브(KR) 연습을 실시해 왔 다. 코로나19라는 변수가 있지만 북한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연합훈련을 실
[AFP=연합뉴스]
시하느냐에 따라 트럼프 정부와의 차별화 가 평가될 것이다. 워싱턴 조야에선 문재인 정부의 ‘한반 도 평화프로세스’가 효율적으로 진전되기 위해선 바이든 행정부의 비핵화 정책과 보조를 맞춰야 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 다. 바이든 행정부가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에 지지를 보내긴 하겠지만 독자적 으로 너무 앞서 나가는 것에는 동조하 진 않을 것이란 전망도 곁들여진다. 종 전선언도 마찬가지다. 미 하원의 분위기 에서 보듯 북한의 합당한 조치가 없다 면 종전선언이 가시화되긴 쉽지 않을 것 이란 얘기다. 최익재 기자 ijchoi@joongang.co.kr
하지 않았다.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종전선언은 아직 시 기상조라고 판단했다. 종전선언은 북한 비핵화의 가시적인 성과가 보일 때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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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도 민주당이 승리했다. 따라서 내 년에 시작되는 새로운 회기에서도 민주 당의 다수당 지위는 유지될 것이다. 민 주당 출신인 조 바이든 당선인이 그동안
주장이 의회 내에서 폭넓게 받아들여지 지 못하는 또 다른 이유다. CPC는 내년 에 다시 종전 결의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진보 진영의 한계를 넘어 지
들여진다. 종전선언도 마찬가지다. 미 하원의 분위기에서 보듯 북한의 합당한 조치가 없다면 종전선언이 가시화되긴 쉽지 않을 것이란 얘기다. 2020년 11월 21일 토요일
바이든 “역사상 가장 무책임한 대통령” 트럼프에 직격탄 워싱턴=박현영·김필규 특파원 hypark@joongang.co.kr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9일(현 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역사상 가장 무책임한 대통령으로 기 록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선 불복이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 민주주의에 대 한 잘못된 메시지를 보낼 것”이라고 비 판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이 승리를 선언한 지난 7일 이후 2주 가 11월않고 21일~22일 까이 인수인계에2020년 협조하지 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델라웨어주 윌 밍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이 지금 무엇을 하고 있고, 미국인들은 지 금 무엇을 목격하고 있는 건가’라는 질 문이 나오자 생각에 잠긴 듯 한동안 머 뭇거렸다. 그는 “적절한 표현을 고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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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며 숨을 고른 뒤 “(미국인들은) 믿 “세계 민주주의에도 잘못된 메시지” 을 수 없을 정도로 무책임한 광경을 목 트럼프 “승리하는 길 찾았다” 트윗 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 조지아 재검표도 바이든 승리 확인 에 관한 질문이 나올 때마다 표현 수위 를 조절하려는 듯 신중히 답변했다. 트 럼프 대통령과 지지자들을 자극하지 않 기 위한 고심의 흔적으로 해석됐다. 그 러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미시간주 의 회 공화당 의원들을 백악관으로 초청하 는 등 승패를 뒤집으려는 시도에 대해선 “미국 역사상 가장 무책임한 대통령으 로 기록되는 또 하나의 사건이 될 것”이 라며 “이 남자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짐 작하기 어렵다”고 개탄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트럼프는 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 변호인인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 이기지 못했고, 이길 수도 없고, 내가 내 시장이 19일 우편투표 용지를 들어 보이며 조 년 1월 20일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하리라 작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는 것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선거 부 정 주장도 일축했다. 반면 코로나19 확 산을 막기 위해 전국 봉쇄령을 내릴 가 능성은 부인했다. 그는 “전국적인 봉쇄 는 없을 것”이란 말을 두 차례 반복하며 “지역과 사회가 모두 다른 만큼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 를 통해 “승리로 갈 수 있는 아주 확실하 고 실현 가능한 길을 찾았다. 변호사들 이 기자회견을 통해 밝힐 것”이라고 예 고했지만 정작 회견에선 음모론만 반복 됐을 뿐 결정적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 이날 회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개 인 변호사인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 장이 전면에 나섰다. 그는 선거 감시단 참관 없이 개표된 펜실베이니아의 60만 표가 모두 무효라고 주장했다. 우편투
표에도 조작이 있다고 했다. 이번 대선 에 베네수엘라·쿠바·중국의 공산주의 자들이 대규모로 개입했다는 의혹도 제 기했다. 또 다른 변호사인 시드니 파월 은 전자투표에 사용된 소프트웨어가 우 고 차베스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만 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뉴욕타임스 등 미 언론은 기자회견 내용이 근거 없는 주장일 뿐 이라고 지적했다. 보수 성향의 폭스뉴 스에 나온 패널들도 “무모하고 무책임 한 기자회견”이라며 대부분 이미 주 11 법 원에서 기각된 내용이라고 비판했다. 이 번 대선의 대표적인 경합주였던 조지아 주도 이날 500여만 표를 모두 재검표한 결과 바이든 당선인이 1만2275표 차이 로 앞선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며 바이 든의 승리를 재확인했다.
에 검찰의 중립성이 심각히 타격을 받 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추 장관 취임 이후 ‘총장 감찰설’은 꾸 준히 있었다. 지난 1월 ‘윤석열 사단 대 학살’이라고 이름 붙은 검찰 고위 간부 인사 때가 시작이었다. 당시 윤 총장이 법무부 장관의 검찰 고위직 인사 관련 의견 청취 요청을 거부하자 법무부가 후속 조치로 윤 총장에 대한 징계나 감 찰 절차에 착수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추 장관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법무부 정책보좌관에게 문자메시지로 “지휘·감독 권한의 적절한 행사를 위해 징계 관련 법령을 찾아 놓으라”고 지시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또 한 번의 변곡점은 채널A 의혹 사 건 때 찾아왔다. 당시 추 장관은 한명 숙 전 국무총리 관련 ‘거짓 증언 강요’ 의혹 진정사건 등으로 “제 지시 절반을 잘라먹었다”며 “장관 말 들으면 지나
갈 일을 지휘랍시고 해서 일을 꼬이게 만들었다”며 연일 윤 총장을 난타했다. ‘채널A 기자와 검사장 간 통화 논란’ 의 혹 수사 지휘에서 ‘총장은 손 떼라’는 사상 초유의 수사 지휘권이 발동된 것 이다. 윤 총장이 눈엣가시가 된 데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수사가 계기였 다는 게 중론이다. 윤 총장에 대한 문재 인 대통령의 발언에도 온도 차가 생겼 다. 총장 취임 당시 “우리 윤 총장”이라 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던 문 대통령 은 지난해 11월에는 “윤 총장이 아닌 다 른 어느 누가 총장이 되더라도 흔들리 지 않는 공정한 반부패 시스템을 만들 라”고 했다. 한 전직 검찰 간부는 “윤 총 장 임명 당시부터 예고된 불행이었다” 면서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서도 같아 야 한다’는 대통령의 주문이 실제로 일 어난 데 따른 비극”이라고 평했다.
추미애, 윤석열 감찰 속내는‘검찰총장 축출 작전’ 제712호 40판
추미애, 윤석열 감찰 속내는 ‘검찰총장 축출 작전’ 김수민 기자 kim.sumin2@joongang.co.kr
추미애 법무장관 지시로 법무부가 윤석 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접 감찰에 착수 했다. ‘검찰총장 손 떼라’는 수사지휘권 행사에 일사천리 감찰까지 사상 초유의 일이 계속되고 있다. 검찰 안팎에서는 “윤 총장이 감찰 대상자라는 이유로 직 무배제를 하려는 수순”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법무부로선 윤 총장이 감찰에 응한다면 ‘중징계자’라는 이유로 직무 배제를 할 수 있고, 윤 총장이 끝까지 응 하지 않는다면 ‘불응한다’는 명분을 챙 긴다는 것이다. 어느 쪽이든 ‘윤석열 축 출 작전’이나 다름없다는 게 다수의 해 석이다. 실제로 여당의 사퇴 압박과 윤 총장 비판도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다. 검찰 의 월성1호기 경제성 평가조작 의혹 수 사가 속도를 내면서부터 수위가 높아졌
“직무배제 하려는 수순” 중론 윤 총장이 불응해도 명분 챙겨 김태년 “검찰 중립성에 큰 타격” 여당도 사퇴 압박·비판 노골화
추미애
윤석열
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4선 홍영표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 검찰의 민낯을 보여줬다”며 “현 정부의 검찰개혁에 대한 조직적 저항”이라고 했다. 추 장관도 국회에서 “조국 전 장관 수사 때처럼 무분별한 압수 수색을 한 다면”이라고 가정하면서 “정부를 공격 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낙연 대표는 “그 자리에 있는 한 공 직자로서 합당한 처신을 하는 게 맞는 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그럴 마음이 없다면 그건 본인이 선택해야 할 문제” 라고 에둘러 총장 거취 문제를 언급하 기도 했다. 이후 조승래 원내선임부대표 는 추 장관을 두둔하면서 “법무부 장관 의 정당한 감찰조사와 면담 요구에 망 신주기라며 조사를 거부하는 행위는 용 납할 수 없는 감찰 방해행위”라고 윤 총 장을 작심 비판했다. 김태년 원내대표 도 “정치적으로 오해를 사는 행보 때문
브리핑
문 대통령 APEC 화상회의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화상 정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전두환 자택 별채만 압류 본채·정원은 위법” 이수정 기자 lee.sujeong1@joongang.co.kr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연희동 자택’ 은 2205억원의 추징금 환수에 쓰일 수 있을까.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정준 영)는 20일 “자택 본채와 정원을 압류한 것은 취소하되 별채는 압류할 수 있다” 고 결정했다. 전 전 대통령은 1997년 반 란수괴 등 혐의로 무기징역과 2205억원 의 추징금을 확정받았다. 검찰은 이 판 결에 기초해 2013년 전 전 대통령과 가 족이 사는 연희동 자택에 대해 압류 처 분을 한다. 이후 검찰이 이를 공매로 넘 기려 하자 전 전 대통령 가족들이 법원 에 이의를 제기했다. 현재 연희동 자택은 본채와 정원, 별 채가 모두 소유자가 다르다. 본채는 땅 과 건물이 모두 부인 이씨 명의다. 정원 은 비서관 이씨의 소유다. 별채의 땅과 건물은 며느리 이씨 것이다. 공무원범 죄에 관한 몰수특례법(공무원범죄몰수
서울고법, 연희동 사저 판결
‘본채는 불법재산 증거 부족’판단 검찰 “항고 등 다각적 방법 검토”
법)에 따라 전 전 대통령 가족 명의의 연 희동 자택을 압류하려면 두 가지 조건 이 충족돼야 한다. 이 사건으로 따지면 ①연희동 자택이 전 전 대통령이 재임 기간 받은 뇌물로 만든 불법 수익이거나 그로부터 유래한 재산에 해당해야 하 고 ②아내·비서관·며느리가 각각 이 자 택이 불법 재산 정황임을 알면서 이를 취득했어야 한다. 연희동 자택의 본채 는 토지와 건물로 이뤄져 있는데 땅은 전 전 대통령이 대통령에 취임하기 전인 1969년 아내 명의로 바뀌었다. 즉 재임 때 뇌물로 생긴 재산도 아니고, 그로부 터 유래한 재산도 아니어서 몰수 대상 이 안 된다.
반면 별채에 대한 판단은 달랐다. 별 채는 전 전 대통령이 갖고 있다가 2003 년 압류·매각 절차 때 처남인 이창석씨 가 낙찰받았다. 재판부는 전 전 대통령 이 재임 때 받은 뇌물을 처남 이씨가 비 자금으로 관리해오다 이때 낙찰 대금으 로 썼다고 판단했다. 즉 별채는 불법 수 익에서 유래한 재산이므로 조건①에 해 당한다는 뜻이다. 이어 법원은 2013년 이 별채를 산 며느리 이씨가 별채가 불 법 재산인 정황을 알면서 취득했다고 판단했다. 이날 재판부는 검찰 측에 추 징 판결을 집행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고 지적했다. 먼저 추징금 채권의 시효 가 완성되지 않도록 연희동 자택에 대해 처분금지가처분신청을 하고, 이 자택이 차명재산임을 증명하는 소송을 따로 낼 수 있다는 것이다. 검찰은 “본채와 정원 부분은 적극 항고를 제기하고, 추징 집 행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다각도로 검 토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 25~27일 방한
건보공단, 담배회사 소송 6년 만에 패소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 겸 국무위원 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공식 방한 한다고 외교부가 20일 밝혔다. 외교부는 양국 외교장관이 코로나19 대응 협력과 고위급 교류 등 한·중 관계와 한반도 정 세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방한 기간 문재인 대통령도 예방할 것으로 보인다. 왕이 외교부장은 방한에 앞서 24~25일 엔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홍기찬 부 장판사)는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흡 연 때문에 발생한 손실을 배상하라며 KT&G와 한국필립모리스, BAT코리 아를 상대로 낸 500억원대 손해배상 청 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 판부는 “원고가 요양기관에 보험급여 를 지출해 재산 감소나 불이익을 입었더 라도 법익이 침해됐다고 보기 어렵다” 고 판단했다.
딸 채용비리 혐의 김성태 전 의원 유죄
숭실대 ‘독립의 반석’ 추모비 제막식
법원이 딸의 KT 부정 채용 청탁 혐의를 받는 김성태 전 미래통합당 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서울고법 형사6부(오석준 이 정환 정수진 부장판사)는 20일 뇌물수 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 를 선고받은 김 전 의원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고 이같이 판결했다. 1심과 달 리 김 전 의원과 이석채 전 KT 회장 사 이 청탁이 오간 ‘일식집 만찬’이 실재했 다는 판단이 유무죄를 갈랐다.
숭실대는 20일, 일제에 맞서 투쟁하고 헌신한 숭실대 출신 독립유공자 88인 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한 현충시설 ‘독 립의 반석’ 추모비 제막식을 열고 숭실 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했다고 밝 혔다. 1897년 개교한 숭실대는 근대 문 명 교육을 선도하는 한편 민족의 자주 적 근대화와 독립에 앞장섰다. 국가보 훈처는 지금까지 88인의 숭실대 출신을 독립유공자로 추서하고, 추모비 건립을 후원했다.
인사 ◆국방부<과장급>운영지원과장 이인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장급 임용>감 사관 이상학 ◆보건복지부사회복지정책실 지역복
지과장 박재만 ◆여성가족부<과장급 전보>홍보담당 관 최문선 국제협력담당관 최혜민 청소년자립지원과장 김은형
부고 ▶김기원씨(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디 지털금융부 팀장) 별세=19일 서울아산 병원, 발인 21일, 3010-2000 ▶백태숙씨 별세, 안옥순·옥선·옥자·기운 (인천 서구청 환경안전국장)·기선씨 모 친상, 김현덕·이호무·강현대씨 장모상, 김 상이·김은주씨 시어머니상=19일 관동 대국제성모병원, 발인 21일, 032-2903516 ▶이동주씨(전 기업은행 부행장) 별세,
김혜영씨 남편상, 이우경(재미 의사)·우 승씨(KT 직원) 부친상=18일 신촌 세브
란스병원, 발인 21일, 2227-7547 ▶이봉주씨 별세, 이경용씨(충북도 정책 특별보좌관) 부친상=19일 충북 제천서 울병원, 발인 21일, 043-644-4422 ▶최원용씨 별세, 최훈근(유안타증권 채 권상품팀장)·나영·선정씨 부친상, 홍진 화씨 시아버지상=18일 이대서울병원, 발인 21일, 6986-4440 제712호 43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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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에 공개했다. 국세청은 내달 10일까지 열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와는 관련 없다.
종합
A17
000만원어치 살게요 주식처럼 부동산 투자 강남 빌딩 1000만원어치 살게요 주식처럼 부동산 투자 2020년 11월 21일 토요일
이어지면서 사코리아,초저금리가 금융플랫폼 개설 부동산 간접투
자 수요가 커지고 있다. 관련 투자상 품과 투자방식도 있다. 부동 동산 디지털 증권화진화하고 상품 첫선 산 간접투자는 투자자가 부동산을 자 드·리츠산으로 등 간접투자 장점 융합 삼은 펀드(REF)·리츠(REITs) 등에 투자하면, 자산운용 업체가 부동 산 개발·매매·임대·대출로 거둔 수익을 정기간·환매제한 등 제약 없고 나눠주는 대체상품이다. 부동산 간접투자는 제든지 거래소서 매매할초보 수 투자자도 있어 커피 한 잔 값인 5000원 정도로 부동 산에 우회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 법이다. 부동산 간접투자의 지난해 연 평균 실질 수익률은 부동산펀드 2~3%, 리 츠 4% 등으로 요즘 은행 예금이자나 부동산 직접투자보다 2~3배 높은 수 준이다. 최근 부동산 값도 상승세여서 부동산 간접투자의 자산 규모도 커지 는 추세다. 부동산 간접투자는 유형별 특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유리하다. 부동 산 펀드는 금융 업체가 투자자 자금으 고액 자산가만 독점했던 대도시 만기 우 로 부동산을 매입해 임대수익을, 땐 부동산을 처분해 시세차익을 빌딩에 누구나 500만원, 1000만원나눠 등 투자 대상은 수익형 부동산, 경· 로 쉽게 준다. 투자·거래할 수 있다. 플랫폼 공매 물건, 부동산개발 기업 대출, 부 빌딩을 사고 팔 수 있는 형태로 상장 동산 개발·분양 등 다양하다. 국내외 부동산 펀드 설정액은 지난해 기회 100조 건물주와 신탁사에 자산유동화 원을 넘었다. 제공하고, 투자자에겐 디지털 형태 리츠는 부동산 투자기업에 투자하는 자산유동화증권(Digital 발 신탁상품이다. 주식을 ABS)을 발행하는 주식 한다. 형(회사형)과 수익증권을 발행하는 신 탁형으로 나뉜다. 해당 기업은 관련 카사는 이 증권을 ‘DABS’라 칭하고 법에 따라 총자산의 70% 이상을 부동 DABS(1주)=5000원’으로 산정한다. 산 자산에 투자하며, 순수익의 7%를 부동산 임대료, 모기지론 이자, 1주 매매 00원을 투자하면 건물 수익증권 차익 등에서 확보하고, 배당가능이익 갖는 것이다. 신탁사는 임대수익을 의 90% 이상을 투자자에게 배당해 투 자자들에게 증권높은 보유량에 따라 자자 몫이 편이다. 국내 리츠분 자 산 규모는 올해 8월 56조원을 넘었다. 별로 정기 배당한다. 증권은 약정기 부동산 펀드와 리츠는 전문가가 상
환매제한 등 제약이 없어 플랫폼 거 소에서 언제든 매매해 시세차익도 길 수 있다. P2P와 같이 대출을 담보로 파생된 아니라 실물 자산의 수익증권을 사 팔 수 있어 자유로운 투자가 가능하 공모청약이 완료된 후 빌딩이 상장 고 수익증권 매매가 가능해지는 시점 터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전 적인 투자 시점을 투자자 스스로 정 수 있다. 증권 거래여서 소득세 외엔 동산 보유·매매 세금이 없다. 카사 플 폼 운영엔 KEB하나은행·KB국민은 신한금융투자·한국자산신탁·한국 지신탁·코람코자산신탁·가람감정평 법인·중앙감정평가법인·티오리·안랩 함께 참여한다. 카사코리아는 이달 25일 1호 상품으 ‘역삼 런던빌’을 공모한다. 런던빌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건물로 A코리아(미국 국제학교 PCA 분교) 5년 동안 임차한다. 2호 공모 상품으 서울 테헤란로에 있는 대형 오피스 빌 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창완(사진) 카 코리아 대표는 “카사는 지난해 금융 원회 지정 혁신금융서비스로 정식 인 받았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임대수 익에 건물 시세와 수익증권 가치 상승 까지 더하면 연 8~10% 정도의 수 익률을 기대하고 있다. 다만 카사 DABS도 다른 금융투자 상품과 마 찬가지로 원금을 보장하지는 않 는다. 부동산 시장 상황 이 급변하면 원금 손 실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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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을 선정·운용해, 임대·시세·개발 이 익을 나눠준다. 또 공실 발생이나 시세 하락 등 부동산 경기에 따라 수익률 이 달라진다. 부동산 펀드는 투자 기 간이 최소 3~5년이어서 투자금이 장기 간 묶이고, 중도에 환매할 수 없어 환 금성이 낮다. 상장 공모형 리츠는 증 권시장에서 상장·거래해 중도 환매가 자유롭다. 하지만 상장된 리츠 상품 은 많지 않다. 설춘환 세종사이버대 교수(부동산자 산경영학과)는 “펀드·리츠 등은 원금 을 보장하지 않으며 이자·공실 증가, 자산 청산 지연, 환율 변동 등에 따 라 원금 손실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이런 장단점의 부동산 간접투자는 펀드·리츠의 장점을 융합한 상품으로 또 한 번 진화하고 있다. 금융핀테크 기업인 카사코리아는 상업용 부동산
카사코리아, 금융플랫폼 개설 부동산 디지털 증권화 상품 첫선 펀드·리츠 등 간접투자 장점 융합 약정기간·환매제한 등 제약 없고 언제든지 거래소서 매매할 수 있어
을 자사 플랫폼 안에서 주식처럼 상 장·공모하고 수익증권을 매매하는 방 식의 금융투자 플랫폼 ‘카사’를 개설했 다. 기업을 증권거래소에 상장하는 것 처럼 빌딩을 카사 플랫폼에 상장하는 방식이다. 소수의 고액 자산가만 독점 했던 대도시 우량 빌딩에 누구나 500 만원, 1000만원 등으로 쉽게 투자·거 래할 수 있다. 플랫폼에 빌딩을 사고 팔 수 있는 형태로 상장해 건물주와 신탁사에 자산유동화 기회를 제공하 고, 투자자에겐 디지털 형태의 자산유 동화증권(Digital ABS)을 발행한다. 카사는 이 증권을 ‘DABS’라 칭하 고 ‘1DABS(1주)=5000원’으로 산정한 다. 5000원을 투자하면 건물 수익증권 1주를 갖는 것이다. 신탁사는 임대수 익을 투자자들에게 증권 보유량에 따 라 분기별로 정기 배당한다. 증권은 약
정기간·환매제한 등 제약이 없어 플랫 폼 거래소에서 언제든 매매해 시세차 익도 챙길 수 있다. P2P와 같이 대출을 담보로 파생된 게 아니라 실물 자산의 수익증권을 사 고팔 수 있어 자유로운 투자가 가능하 다. 공모청약이 완료된 후 빌딩이 상장 되고 수익증권 매매가 가능해지는 시 점부터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 다. 전략적인 투자 시점을 투자자 스 스로 정할 수 있다. 증권 거래여서 소 득세 외엔 부동산 보유·매매 세금이 없다. 카사 플랫폼 운영엔 KEB하나 은행·KB국민은행·신한금융투자·한국 자산신탁·한국토지신탁·코람코자산신 탁·가람감정평가법인·중앙감정평가법 인·티오리·안랩이 함께 참여한다. 박정식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제712호 43판
A18 종합
2020년 11월 2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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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1일~22일
FOCUS
QR코드 출입명부 개발
보안용 QR코드, 코로나 방역에 활용역발상통했다 각각 관리하고 있는데 이 둘을 연결하 는 서비스를 고민하고 있다. 이를테면 예방 접종 대상자인데 아직 접종하지 않 은 사람을 선제적으로 발굴한다든지, 아동학대로 의심되는 영유아를 찾는 시 스템 등이다. 최근엔 보건 복지 빅데이 터를 관리하고 분석하는 전담팀인 데이 터분석단을 별도로 만들었다.”
김나윤 기자 kim.nayoon@joongang.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이제는 다중시설을 방문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출입 기록을 남겨야 한다. 하지만 수기 작성 시 시설 관리자의 부실한 명부 관리와 방문자의 허위 기록을 막기 어렵다. 지난 6월 한국 사회보장정보원(이하 정보원)은 QR코 드(아래사진)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를 개발했다. 자체 보안을 위해 출입자를 대상으로 사용해 온 QR코드에서 아이 디어를 얻은 것이다. 방문자가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 사업자로부터 발급받 은 QR코드를 인증하면 해당 방문 시설 정보와 시간이 정보원에 저장된다. 임 희택 원장은 “원 내에서 당연하게 쓰이 던 QR코드를 코로나19 방역에 활용하 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와 방역 당국에 제안했다”며 “이번 기회에 신분증, 아이 디와 비밀번호를 이용한 기존 본인인증 방식 대신 QR코드를 활용한 간편 인증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09년 출범한 정보원은 보건복지부 산 하기관으로 행복e음 등 8대 복지 행정 시스템을 개발해 지자체 복지업무 처리 를 지원하고 있다. -정보원이란 이름이 다소 생소하다.
“일반적으로 국민은 잘 모른다. 국가 정보원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복 지제도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각 종 공공 포털을 개발한다. 올해 재난지 원금을 신청할 때 이용한 ‘복지로’ 홈페 이지가 우리가 만든 대표적인 복지 정 보 시스템 중 하나다. 호수에 유유히 떠 있는 백조가 일반 공무원의 모습이라면 우리는 물밑에서 쉴 새 없이 발을 휘젓 는 역할을 하는 셈이다.”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어려운 점은.
“연계 데이터를 받아야 하는데 법적 근거가 부족해 협조 구하기가 쉽지 않을 때가 있다. 또 수도료 같은 공공요금 같 은 경우 우리가 파악할 땐 감면 혜택 대 상자이지만 상수도사업본부는 계량기 를 기준으로 요금을 부과하니 법적 주 소와 실거주지가 달라 혜택에서 제외되 는 경우가 있다. 향후 행정안전부, 산업 자원부, 복지부가 협업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 많은 양의 정보를 다루는 만큼 정보 유 출 우려도 있을 것 같다. 임희택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17일 “생애 주기에 맞춰 복지 혜택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희택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
재난지원금 신청 홈피 등 만들어 쓰기 편하게 구비 서류는 최소화 빅데이터 유출 없게 이중삼중 보안 임신 등 생애 주기‘알리미’추진도
민원서류 하나 발급받으려면 주민센터 를 직접 방문해야 했다. 지금은 서류 발 급은 물론 각종 복지 수당을 홈페이지 통해 신청하지 않나. 행정 공무원들도 민원인이 바우처 대상자인지 아닌지를 시스템 검색만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 다. 정보화 시대에 맞춰 복지 정보 플랫 폼을 구축하는 게 우리 역할이다.” - 가끔 정부 포털 이용하다 보면 사용하 기에 어려워 답답한 경우가 있다.
“공무원이든 민원인이든 서비스를 이 용하는 데 편리한 게 중요하다. 어렵고 복잡하면 어떻게 이용할 수 있겠나. 그러 기 위해선 각종 구비 서류가 최소화돼야 한다. 국세청, 건강보험공단 등 타 기관과 의 연계정보가 잘 마련돼 있다. 특히 복 지 혜택 누락이 없도록 저소득 가구 중
- 정보원이 설립되기 전에는 복지 포털이 란 개념이 없었나.
“사실상 그렇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김현동 기자
심으로 수급자 발굴까지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대응에서 정보원의 역할은.
“초기 선별진료소 운영을 급하게 시 작할 때 시스템적 시행착오가 적었다. 지역보건의료시스템을 통해 업무를 자 동화하고 환자 진료 기록을 관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 해외 입국자 관리 를 위해 자가진단 앱을 개발하기도 했 다. 개인적으로 1차 긴급재난지원금 접 수할 때 알게 된 사실 중 하나가 우리나 라 가구 구성 유형이 21개씩이나 되더 라. 지원금이 가구별로 지급되다 보니 누락 없도록 하는 데 애를 많이 썼다.” -의료 빅데이터가 핵심 자원으로 떠오르 고 있는데.
“현재 지역 보건소에서 활용하는 보 건 분야 데이터와 복지 분야 데이터를
“다들 그런 부분을 우려해 정보 보안 을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사 실 포털 서비스 같은 경우엔 불편하면 보완하면 되고 없으면 새로 만들면 된 다. 하지만 보안은 한번 뚫리면 답이 없 다. 그걸 사전에 막기 위해 보안 본부 3 개를 별도 운영하고 하고 있다.” -공공혁신협의회 활동도 활발하다.
“여러 가지 혁신 과제를 추진 중이다. 대표적으로 생애 주기에 맞춰 ‘알려주 는’ 복지 혜택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 다. 우리나라 모든 복지 제도는 본인 스 스로 복지 서비스를 신청하는 구조다. 그러면 제도를 몰라 복지 혜택을 누리 지 못하는 경우가 당연히 생길 수밖에 없다. 근본적으로 바꾸는 게 필요하다. 태어날 때 출생신고와 함께 복지 신청을 해두면 입학할 때, 임신할 때, 은퇴할 때 등 각 시기에 맞춰 ‘알리미’ 역할을 하는 복지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중국 국채 몸값 고공행진 사상 첫 마이너스 금리로 발행 하현옥 기자 hyunock@joongang.co.kr
중국의 ‘미국 국채 다이어트’가 이어지 고 있다. 5개월 연속 보유량을 줄이며 4 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 다. 미국 국채의 덫에서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으로 풀이된다.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중국이 지난 9 월 62억2000만 달러(약 6조9309억원) 규모의 미국 국채를 팔았다고 사우스 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지난 19 일 보도했다. 5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 어지면서 중국이 보유한 미국 국채는 1 조617억 달러(약 1184조원, 블룸버그 집 계)로 줄었다. 2017년 2월 이후 가장 작 은 규모다. 미·중 갈등이 커질수록 중국은 미국 국채 보유량을 줄이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이미 미국의 제1 채권자 지 위를 일본(9월 미 국채 보유량 1조2762 억 달러)에 넘겨줬다. 시쥔양(奚君羊) 제712호 40판
중, 미국 국채 5개월 연속 팔아 일본 국채는 올해 26조어치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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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재경대 교수는 글로벌타임스 인 터뷰에서 “중국은 점진적으로 미국 국 채 비중을 8000억 달러(약 891조원) 아 래로 줄여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3조1400억 달러(3499조원)에 이르는 중국 외환보유액에서 미국 국채의 빈 자리를 채우고 있는 것은 일본 국채다. SCMP는 일본 재무성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 9월 중국은 277억엔(약 2975억원) 규모의 일본 국채를 사들였다고 전했 다. 그 결과 지난 1~9월 중국이 매입한 일본 국채는 2조4000억엔(약 26조원)에 이른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급 증했다. 최근 들어 눈에 띄게 줄긴 했지만, 중 국의 달러 자산 비중 축소는 오래된 움 직임이기도 하다. 중국이 외환보유액 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 아 어림할 수밖에 없지만, SCMP가 최 근 데이터를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중 국 외환보유액에서 미국 달러 자산이 차
지하는 비중은 1995년 79%에서 2005년 58%로 떨어졌다. 하지만, 중국 외환보유액에서 차지하 는 달러 비중 축소를 달러와의 절연으 로 간주하는 것은 과도한 해석이라는 것이 시장 전반의 분위기다. SCMP는 애널리스트들의 발언을 인용해 “중국 의 미국 국채 보유량 감소가 미국 달러 표시 자산의 보유를 줄였다고 해석해서 는 안 된다”며 “미국 국채 대신 주식이 나 회사채와 같은 다른 달러 표시 자산 을 매입했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관타오 중국은행증권 수석 글로벌이 코노미스트는 “중국 정부가 미 달러화 자산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민간 부문은 여전히 순매수자”라며 “외국인 투자자 가 미국 국채 보유 규모를 줄여가는 것 을 미국 달러화 위상의 하락으로 평가 하기에는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미국 국채의 몸값이 예전만 은 못하다. 쌍둥이 적자에 시달리는 미
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를 완화하기 위해 돈을 풀면서 미국 국채의 몸값도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9월 기준 27조 달러 수준이던 미국의 총 국채 규 모는 올해 말 30조 달러로 급증할 가능 성이 있다. 반면 중국 국채의 몸값은 고공행진 중이다. 중국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이 반영되며 중국은 사상 처음 마이 너스 금리로 국채를 발행할 정도다. 월 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간) 중국은 40억 유로 규모 의 유로화 표시 국채를 발행했다. 5년물 국채 금리가 -0.152%였고, 10년물과 15 년물의 금리도 0%대의 초저금리로 책 정됐다. HSBC의 중국 부문 책임자인 저스틴 천은 SCMP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금 융시장에 접근하려는 국제적 수요가 역 대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2020년 11월 21일 토요일
전면광고 A19
A20 전면광고
2020년 11월 21일 토요일
건강 2020년 11월 21일 토요일
몬트리올 송하연의 요가 스토리
[요가쏭의 5분요가]
바쁘다면 의자에서 딱 7분만! 지금 한번 목을 좌우로 돌려보실까요? 가능하다면 코로 원을 그리며 크게 돌려보셔도 좋구요. 어떤가요? 뚜둑뚜둑.. 목을 돌릴때 소리가 나거나 뻐근함을 느끼신 다면 더더욱 주목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몬트리올 요가강사이자 유튜버(YOGA SONG - HAYEON)의 송하연입니다. 오랜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있다보면 목과 어깨 등이 뭉치거나 경직되고, 심한 경우에는 팔다릴 저림현상과 두통도 동반하게 되는데요, 그러한 현상을 그대로 방 치하면 굽은등, 말린어깨, 거북목 등으로 체형이 변해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이번주는 앉아서 장시간 일하시는 분들, 컴퓨터를 이용해 일하는 직장인들, 공부하는 학생들 모두, 매트가 아닌 의자에서 쉽게 따라하며 시원하게 몸을 풀수 있는 초간단 스트레칭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최근 업데이트된영상 중, Sitting All Day/ 매일 의자에서 하는 7분 스트레칭 편을 찾아해보시면 더 쉽게 따라하실 수 있을 거에요. (유튜브 검색창, YOGA SONG – HAYEON 을 검색, 구독과 알림 설정도 함께 해주시면 매주 업데이트 되는 요가 & 필라테스 영상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Kamloops Photograph by KTW
첫번째로 배울 Stretch입니다.
의자스트레칭은
Side
Bend
HOW TO ① 척추를 곧게 피고 앉아 왼손을 의자 바닥에 오른손을 천정위로 뻗습니다. ② 내쉬는 숨에 천천히 오른손을 왼쪽으로 보 냅니다. ◆POINT!이때 무리해서 많이 가기보다는 가슴을 펴서 몸통 옆면과 함께 어깨가 함께 열리도록 해주세요.
③ 천천히 3회 정도 호흡후 트위스트 동작을 준비합니다.
두번째는 Seated Twist Pose입니다.
세번째 동작은 Seated Pigeon Pose입니다..
HOW TO ① 첫번째 사이드 스트레치가 끝난 후, 바로 손 을 뒤로 보내면서 몸통을 비틀어 척추를 트위스 트 해주세요.
HOW TO ① 한다리를 뻗어 발목을 돌려 풀어준후, 다른 다리의 허벅지위에 발목을 올려줍니다. ② 들이쉬는 숨에 천천히 가슴을 앞으로 보내 소 자세의 형태로 만들어주고, 내쉬는 숨에 등을 동그 랗게 만들어줍니다. 2-3회정도 반복하며 굳었던 등 과 척추를 부드럽게 만들어주세요. ③ 엉덩이를 바닥에 붙인상태에서 상체를 앞으 로 보냅니다. 손은 다리 혹은 바닥에 내려주셔도 좋습니다.
◆POINT! 등이 굽지 않도록 계속해서 복부의 긴장을 유지하며 트위스트해주세요.
② 어깨의 긴장감 풀고 귀에서 어깨가 멀어지도 록 유지하며 1번의 사이드스트레치와 연달아서 3 회 반복해주세요.
◆POINT! 앞으로 내민 가슴과 상체가 허벅지와 가까워
마지막 스트레칭동작은 Forward Bend 입니다.
질수록 타이트해진 엉덩이 바깥쪽 근육의 스트레칭 자극 이 강하게 옵니다. 왼쪽과 오른쪽 번갈아 해보시며 두 엉
HOW TO ① 두 발을 바닥에 대고 손을 뒤에서 깍지껴 줍니다. ② 들숨에 견갑골 사이를 조여주어 가슴을 활 짝 펴고, 날숨에 다시한번 상체를 앞으로 숙여 주세요.
덩이의 자극을 비교해보세요.
◆POINT! 가능하신 분은 두 손을 천정을 향해 올려 좀 더 깊은 어깨 스트레칭을 느껴보세요.
캐나다의 겨울철 대표적인 여행상품인 오로라를 구경할 수 있는 이벤트가 한 국의 대표적인 식품인 라면과 엮어서 진행 중에 있다.
캐나다관광청은 삼양식품과 함께 ‘ 삼양라면 먹고 캐나다 오로라 보러 가 자!’ 이벤트가 오는 31일까지 진행 중 이라고 홍보하고 나섰다.
송 하 연/요가티처 (Yogafulness Life) 대표 Instagram: yogafulnesslife YouTube: yogasonghayeon Email: connect@yogafulness.life
B2 전면광고
2020년 11월 21일 토요일
2020년 11월 21일 토요일
전면광고 B3
정교한 로봇과 노련한 의사, 인공관절 삽입 ‘오차 제로’ 도전 B4 건강한 가족
2020년 11월 21일 토요일
정교한 로봇과 노련한 의사, 인공관절 삽입 ‘오차 제로’ 도전 병원탐방 강북힘찬병원 퇴행성 관절염은 65세 이상에서 10명 중 3명이 앓아 ‘고령층의 국민병’으로 불린 다. 무릎관절 사이에서 완충 작용을 하 는 연골이 닳아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 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약물·운동으로 다스릴 수 있지만, 뼈가 드러나는 말기 에는 손상된 연골을 인공관절로 대체하 는 수술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하지만 인공관절 수술을 선뜻 결정 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피부를 절개하고 뼈와 근육, 인대를 광범위하게 손보는 과정이 고령의 환자에게는 큰 부담이다. 특히 오랜 기간 만성질환을 앓았거나 체 력이 약한 환자는 출혈·부기 등 후유증 으로 인해 삶의 질마저 떨어질 수 있다. 의료진의 숙련도에 따라 수술 결과가 달 라진다는 점도 환자의 발목을 잡는 요인 으로 작용한다. 국내 퇴행성 관절염 수술 업그레이드
강북힘찬병원이 최근 마코 로봇 인공 관절 수술(이하 마코 로봇 수술)을 도입 한 배경이다. 앞서 로봇 수술을 도입한 목동·부평 힘찬병원과 함께 국내 퇴행 성 관절염 치료 수준을 한 단계 더 업그 레이드한다는 목표다. 이광원(정형외과 전문의) 병원장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 에서 환자 만족도는 1~2㎜의 미세한 오 차에 의해 좌우된다”며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마코 로봇 수술을 통해 환자 중 심의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코 로봇 수술은 우선 진단부터 차 별화된다. 일반 인공관절 수술은 의사가 수술 중에 직접 다리 정렬 축을 맞추지 만, 마코 로봇 수술에서는 사전에 컴퓨 터 프로그램이 3차원 컴퓨터 단층촬영 (CT) 영상을 통해 환자의 관절 크기와 두께 등 고유의 해부학적 구조를 분석한 다. 이를 토대로 의사가 뼈 절삭 범위와 인공관절의 위치·각도 등을 결정하는 ‘모의수술’을 거쳐 손상 범위를 최소화
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3차원 CT와 로봇 팔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정확도가 높고 환자 회복이 빠르다. 강북힘찬병원 홍세정 원장이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
3차원 CT로 맞춤형 수술계획 모의수술 거쳐 정확도 극대화 의사와 로봇 함께 뼈 정밀 절삭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수술도 의사와 로봇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의사가 로봇 팔을 잡고 사전 에 계획한 대로 과일 껍질을 깎듯 뼈를 정밀하게 절삭한다. 뼈를 깎을 때 정해 진 수술 범위를 벗어나면 장비가 멈추는 ‘햅틱 기술’이 탑재돼 불필요한 조직 손 상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뼈 깎는 범위 벗어나면 장비 자동 정지
하는 한편 정확도는 극대화한다. 홍세정 (정형외과 전문의) 원장은 “종전에는 다 리 정렬을 맞추기 위해 허벅지 뼈에 길 이가 30~50㎝인 정렬 가이드(IM Rod) 를 삽입해야 했지만, 마코 로봇 수술에 서는 이런 과정을 컴퓨터를 이용한 ‘모 의수술’로 대체한다”며 “의료진의 경험 이나 컨디션에 따라 진단 결과가 달라지 지 않고 뼈를 뚫지 않아 출혈량도 절반
수술 시 다리의 정렬 상태나 무릎 간격 등 핵심 정보는 뼈 바깥쪽에 부착한 ‘송 수신기(안테나)’를 통해 실시간으로 의 사에게 전달된다. 홍 원장은 “수치화된 정보를 눈으로 보고, 촉감으로 근육·인 대 등 주변 조직의 변화를 이중으로 체 크하는 만큼 훨씬 정확한 수술이 가능 하다”며 “로봇의 팔을 이용하면 과도하 게 힘을 주거나 손 떨림이 발생하지 않 아 수술 오차가 0.5㎜ 이내에 불과하다”
고 말했다. 마코 로봇 수술의 가치는 수많은 임 상 연구로 입증됐다. 영국 정형외과학회 지(2018년)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마코 로봇 수술은 하체 기능을 회복하기까지 의 기간이 일반 인공관절 수술보다 11시 간 짧았고, 퇴원 시간도 28시간 빨랐다. 뼈를 비롯해 인대·힘줄 등 연부 조직을 최대한 보존한 결과다. 수술 후 삶의 질 향상에도 로봇 수술 의 이점이 크다. 지난해 국제학술지 ‘무 릎관절 수술 저널’에는 인공관절 수술 전후 환자의 무릎 운동 기능을 비교한 연구가 실렸다. 이에 따르면 로봇 수술 을 받은 그룹은 걷거나 서 있을 때의 운 동 기능이 수술 전보다 6점 향상돼 일반 수술을 받은 그룹(4.8점 향상)보다 더 높 았다. 방향 전환이나 계단 오르내리기 등 일상적인 활동에서도 로봇 수술과 일 반 수술이 각각 11.4점, 10.1점 향상돼 차
김동하 객원기자
이를 보였다. 쪼그리고 앉기, 무릎 꿇기, 달리기 등 격렬한 활동도 로봇(6.2점 향 상)이 일반(4.6점 향상) 인공관절 수술 을 받은 그룹보다 훨씬 잘 수행했다. 마코 로봇은 무릎 전체·부분 인공관 절 수술과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에 미 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유 일한 인공관절 수술 로봇이다. 우리나 라에서는 힘찬병원을 비롯해 대학병원· 종합병원 등 다수의 의료기관이 도입· 활용하고 있다. 마코 로봇을 개발한 한 국스트라이커 심현우 대표는 “마코 로 봇 수술은 미국 하버드대 병원·메이요 클리닉 등 전 세계 26개국의 의료기관 에서 약 30만 건 이상 시행된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이라며 “한국 의료진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마코 로봇이라는 첨단 기술이 결합하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렬 기자 park.jungryul@joongang.co.kr
인터뷰 이광원 강북힘찬병원장
“로봇 인공관절 수술로 환자별 뼈·인대 특성 고려한 맞춤치료 가능” 인공관절 수술도 ‘맞춤치료’가 대세다. 환자마다 다른 관절·인대의 특성을 고 려해 수술 계획을 세워야 인공관절의 수명은 늘리고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다. 최근 마코 로봇 수술을 도입한 이광원(54·사진) 강북힘찬병원장을 만나 발전하는 인공관절 수술법을 물 었다. -인공관절 수술의 성패를 좌우하는 요인은.
“인공관절 수술은 관절의 ‘정렬’과
‘간격’을 맞추는 것이 핵심이다. 균형이 맞지 않으면 체중이 한쪽으로 쏠려 통 증·불편함이 지속하고 자칫 재수술해 야 하는 상황에 부닥칠 수 있다. 무 릎관절의 크기·모양, 주변의 근육· 인대 등 연부 조직의 상태를 종합 적으로 고려해 인공관절의 삽입 위치와 각도를 결정 해야 한다.” -정확히 계산하기 어려 울 것 같다.
“환자마다 관절 손상 정도나 인대 등 주변 조직 상태가 제각각 다르다. 의사 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치료 계획을 수립하지만 100%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다. 인공관절은 단 한 번 의 수술로 평생 사용하는 만큼 미세한 오차까지 잡아내야 한다. 인공관절 수술에 내비게이션· 로봇 등 다양한 기술 이 개발·접목되는 이 유다.”
-주목할 만한 기술이 있다면.
“마코 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환자는 물론 의사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수술 중 실시 간으로 관절의 정렬·간격을 파악할 수 있어 보다 정교한 처치가 가능하다. 일 반 인공관절 수술과 비교해 환자 회복 속도도 더욱 빠르다.” -앞서 목동·부평 힘찬병원도 마코 로봇 수술을 도입했다.
“전국 8개 힘찬병원 분원은 우리나라
전체 인공관절 수술의 7~8%를 책임진 다. 로봇 인공관절 수술도 850건 이상 시 행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성과를 내 고 있다. 강북·목동·부평 힘찬병원은 인 력 교류와 더불어 매주 1회 이상 화상 콘 퍼런스를 진행해 인공관절 수술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향후 힘찬병원 관절의 학연구소를 중심으로 환자 빅데이터를 구축해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박정렬 기자 제17202호 40판
2020년 11월 24일 화요일
라이프 트렌드 라이프 트렌드
2020년 11월 24일 화요일
2020년 11월 21일 토요일
L7 라이프 L 7 B5
전국 전국 첫 첫 상생발전 상생발전 연금제, 연금제, 귀어인 귀어인 지원으로 지원으로 어촌 어촌 고령화 고령화 해결 해결 앞장 앞장 충청남도청 충청남도청 어촌계 수익금 일부 마을 연금으로 적립 어촌계 수익금 일부 마을연금 연금으로 경제활동 어려운 계원에 형태로적립 지급 경제활동 어려운 계원에 연금 형태로 지급 행정 지원도 늘려‘충남형 어촌’성공 가속 행정 지원도 늘려‘충남형 어촌’성공 가속
노인만 남은 어촌마을의 고령화와 공동화 문제 노인만 남은 어촌마을의 공동화 문제 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고령화와 최근 충청남도가 ‘상 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최근 충청남도가 ‘상 생발전 연금제(이하 연금제)’ 정책을 통해 어촌 생발전 연금제(이하 연금제)’ 통해 어촌 의 고질적인 문제 해결에 나서정책을 주목받고 있다. 의 고질적인 문제 해결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충청남도는 전국 최초로 연금제를 도입했다. 충청남도는 전국 최초로 연금제를 도입했다. 충남 어촌마을에서 운영하는 연금제는 어촌계 충남 어촌마을에서 운영하는 연금제는 어촌계 수익금의 일정액을 어촌계원 마을 연금으로 적 수익금의 일정액을 어촌계원 마을 연금으로 적 립해 고령자 등 자력으로 수익 활동이 어려운 립해 고령자 자력으로 수익 활동이 어려운 계원에게 연금등형태로 지급하는 정책이다. 계원에게 연금 형태로 지급하는 연금제는 충남 태안군 안면도정책이다. 남쪽 끝에 자 연금제는 충남마을에서 태안군 안면도 남쪽 끝에 자 리 잡은 만수동 시작됐다. 지난 2016 리 56개뿐인 잡은 만수동 마을에서 시작됐다. 지난 2016 년 마을 가옥 곳곳이 빈집이 되어가 년 56개뿐인 마을 가옥 곳곳이 빈집이 되어가 자 주민들 사이에서 ‘어촌계 가입 장벽을 낮추 자 주민들 사이에서 ‘어촌계 가입 장벽을 낮추 자’는 논의가 시작됐다. 결국 어촌계 정관을 개 자’는 논의가 시작됐다. 결국 어촌계 정관을 개 정해 어촌계 가입비를 내리고 의무 거주 기간 정해 어촌계 내리고문의가 의무 거주 기간 을 줄였다. 그가입비를 결과 귀어인의 이어졌고 을 줄였다. 그 결과 귀어인의 문의가 이어졌고 실제 귀어로도 연결됐다. 실제 귀어로도 연금제 실시 연결됐다. 이전부터 마을에는 일하고 싶 연금제 일하고 귀 싶 어도 할 수실시 없는이전부터 주민이 꽤마을에는 있었다. 하지만 어도 할늘면서 수 없는젊은 주민이 꽤 있었다. 하지만 귀 어인이 노동력이 확보되자 마을 어인이 늘면서 젊은 노동력이 확보되자 마을 양식장에서 캐낸 하루 전체 바지락 생산량 중 양식장에서 캐낸 80세가 하루 전체 생산량 중 30%의 수익금을 넘은바지락 노인, 중증환자, 30%의 수익금을 80세가 넘은 노인, 중증환자, 장애가 있는 주민에게 배분하기 시작했다. 고 장애가 있는 주민에게 배분하기 시작했다. 고 령 어촌계원과 귀어인이 함께 상생하는 모델 령 어촌계원과 귀어인이 충남의 함께 상생하는 모델 로서 연금제가 떠오르자 다른 어촌도 로서 연금제가 떠오르자 충남의 다른등 어촌도 도입을 서둘렀다. 서산·보령·태안·서천 각지 도입을 서둘렀다. 서산·보령·태안·서천 등 각지 의 어촌계에서 어촌계 가입비와 의무 거주 기 의 어촌계에서 어촌계 가입비와 의무 거주 기 간을 없애거나 대폭 줄여가고 있다. 간을 없애거나 대폭 힘들게 줄여가고 귀어인의 정착을 한있다. 어촌계 특유의 귀어인의 정착을 힘들게 한 특유의 폐쇄적인 분위기가 개방적으로어촌계 바뀌기 시작 폐쇄적인 분위기가 개방적으로 바뀌기 시작 하자 현재 충남도는 상생형 귀어 시스템을 구 하자 현재 충남도는 상생형 귀어 시스템을 구 축할 어촌계를 올해 6곳으로 잡았다. 내년에 축할 어촌계를 올해12곳 6곳으로 잡았다. 내년에 는 9곳, 2022년에는 정도로 모범사례를 는 9곳, 2022년에는 확산시킬 계획이다. 12곳 정도로 모범사례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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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충청남도는 ‘상생발전 연금제’ 정책을 통해 어촌 문제 해결에4나서고 있다. 드론으로 찍은 서산
충청남도는 체험마을 ‘상생발전전경. 연금제’ 정책을중리어촌계의 통해 어촌 문제 해결에 드론으로 찍은 서산 중왕어촌계 서산의 갯벌 체험나서고 현장. 있다. 첨단기술을 활용한 당진의 중왕어촌계 체험마을 서산의중리 중리어촌계의 갯벌입구 체험전경. 현장. 첨단기술을 활용한 당진의 교로 새우양식장 전경.전경. 중왕어촌계 어촌 체험마을 [사진 충청남도청] 교로 새우양식장 전경. 중왕어촌계 중리 어촌 체험마을 입구 전경.
단백질 부족하면 단백질 부족하면 근감소증에 난청까지 근감소증에 난청까지 근육 늘려 건강한 노년을 근육 늘려 건강한 노년을 근육은 30세 전후와 비교하면 65세에 25~35% 정 근육은 30세 전후와 비교하면 65세에 25~35% 정 도 감소하고, 80세에는 40% 이상 감소한다. 근력 도 급격히 감소하고, 80세에는 40%나이 이상들면 감소한다. 근력 도 떨어진다. 하지만 당연히 근 도 급격히 떨어진다. 하지만 나이 들면 당연히 근 육이 줄고 근력도 떨어진다고 생각하며 방치하면 육이 줄고 근력도 떨어진다고 생각하며 방치하면 안 된다. 튼튼한 근육을 지켜 근력을 유지하면 활 안 된다. 튼튼한 지켜 근력을 유지하면 활 기찬 노후를 보낼근육을 수 있다. 근육이 줄면 면역력이 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다.위험도가 근육이 줄면 면역력이 저하되고 대사증후군의 높아진다. 노 저하되고 대사증후군의 위험도가 높아진다. 노 쇠의 대표적 증상이 근감소증이다. 나이가 들수 쇠의 대표적 증상이 근감소증이다. 나이가 들수 록 근육을 지켜야 하는 이유다. 록 근육을 지켜야 하는 이유다. 근육 감소를 치료하는 특별한 약은 없다. 근육감 근육 감소를 치료하는 약은 없다. 근육감 소를 막고 건강한 노년을특별한 보내려면 단백질을 충분 소를 막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려면 단백질을 충분 히 섭취하고 근력 운동으로 근육을 키워야 한다. 히 섭취하고 근력 운동으로 근육을 키워야 한다. 노년층의 경우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근육 노년층의 단백질 섭취가많 부족하면 근육 감소가 빨리 경우 진행된다. 단백질을 감소가 빨리 진행된다. 단백질을 동 많 이 먹으면 비만 위험도 낮아진다. 이 먹으면 비만 노인 위험도 낮아진다. 동 물성 단백질은 난청 예방에도 물성 단백질은 노인 난청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효과적이다. 보통 체중 60kg 내외의 성인을 기 보통 체중 60kg 내외의 성인을 기
연금제를 도입하는 어촌계도 꾸준히 늘어 연금제를 도입하는 어촌계도 늘어 나고 있다. 만수동 어촌계에 이어 꾸준히 다수의 어촌 나고 연금제를 있다. 만수동 이어 다수의 어촌 계가 도입어촌계에 예정이다. 올해는 충남 서 계가 중왕어촌계 연금제를 도입 올해는 충남 서 산의 등예정이다. 충남 도내에서만 5개 어 산의 중왕어촌계 등 충남거쳐 도내에서만 어 촌계가 주민 의견 수렴을 연금제를5개 운용 촌계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연금제를 운용 할 예정이다. 할 예정이다. ‘어촌 상생발전 연금제’를 확산 충청남도는 충청남도는 상생발전 연금제’를 확산 시키고 ‘충남형‘어촌 어촌’의 성공사례가 지속해서 시키고 지속해서 나올 수‘충남형 있도록어촌’의 다양한성공사례가 노력을 기울이고 있 나올 수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를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 다. 우선 통해 충남 다. 우선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를 통해 설명 충남 어촌계를 대상으로 연금제 도입 배경 어촌계를 대상으로 연금제 도입교육(마을 배경 설명 및 확산 교육 어업인 역량 강화 및 확산 교육 어업인 역량 강화 교육(마을 별 특화체계 마련) 어촌공동체 공감대 형성 별 위한 특화체계 어촌공동체 공감대 형성 을 교육마련) 및 컨설팅 수익공유제도(연금 을 등) 위한도입 교육및및정착 컨설팅 제 등을수익공유제도(연금 지원할 예정이다. 또 제 등) 도입 및 정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한 연금제를 도입할 마을에는 회관이나 어업 한 쉼터 연금제를 도입할 회관이나 어업 인 시설 개선 등마을에는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사 인 쉼터 시설있다. 개선 등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사 업도 준비돼 업도 준비돼 어촌 있다.6차 산업화, 어촌체험 휴양 연금제는 연금제는 6차 산업화, 어촌체험 휴양 마을 등 어업어촌 외 다양한 신규 사업을 통해 수 마을 등 어업 외 다양한 신규 사업을 통해 수 익을 증대해 재원으로 활용하는 것이어서 젊 익을 증대해 활용하는 것이어서 젊 은 인구 유입 재원으로 및 어촌 6차 산업화에 대한 의지 은 화합이 인구 유입 및 어촌 6차 산업화에 대한 의지 와 필요하다. 와 화합이 필요하다. 충청남도는 ‘누구나 살기 좋은 풍요로운 충 충청남도는 ‘누구나 살기 좋은위한 풍요로운 충 남어촌’을 내세우며 귀어 귀촌을 행정 지 남어촌’을 귀어 귀촌을 위한 행정 지 원도 대폭 내세우며 늘리고 있으며, 관련 교육을 위해 원도귀어학교 대폭 늘리고 있으며, 관련 위해 도 어촌살이 캠프 교육을 어업 기술 도 등을 귀어학교 어촌살이 교육 운영하고 있다. 캠프 어업 기술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어촌 정보를 제공하고자 귀어 귀촌 아울러 어촌 정보를 제공하고자 귀어 귀촌 지원센터를 통한 정보제공·컨설팅 일원화와 지원센터를 통한 정보제공·컨설팅 해양수산 창업지원센터를 통한 귀어일원화와 창업 원 해양수산 창업지원센터를 통한 귀어 창업 펼 원 스톱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다양한 지원을 스톱있다.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다양한 지원을 펼 치고 치고 있다. 사진) 충청남도 어촌산업과장은 임민호( ) 충청남도 어촌산업과장은 임민호( “충남 여러 사진 어촌마을의 연금제도는 타 어촌계 “충남 여러 어촌마을의 연금제도는 타 어촌계 에서 컨설 컨설팅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상생을 위 컨설 에서 컨설팅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상생을 위 한 벤치마 벤치마킹 우수사례가 됐다”며 “더 많은 한 벤치마 벤치마킹 우수사례가 됐다”며 “더 나서 많은 어촌계로 확산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어촌계로 확산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 는 한편 다른 상생 방안도 주민들과 협의를 는 한편 상생나가도록 방안도 주민들과 협의를 통해다른 도출해 할 것”이라고 강 통해 할 것”이라고기자 강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조 도출해 나가도록 조했다. 조 song.deoksoon@joongang.co.kr 조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사진 충청남도청]
song.deoksoon@joongang.co.kr
‘MG희망나눔 내일을 잡아라’취업캠프 교육비 지원 ‘MG희망나눔 내일을 잡아라’취업캠프 교육비 지원 <JOB>
MG새마을금고중앙회 MG새마을금고중앙회
준으로 하루 단백질 필요량을 섭취하려면 매끼 준으로 혹은 하루 생선 단백질 매끼 살코기 약 필요량을 100g이나 섭취하려면 두부 한 모, 혹은 살코기 혹은정도를 생선 약 100g이나 한끼니마다 모, 혹은 달걀 2~3개 먹어야 한다. 두부 하지만 달걀 2~3개단백질을 정도를 먹어야 한다. 하지만 끼니마다 이만큼의 섭취하기는 쉽지 않다. 이럴 이만큼의 단백질을 섭취하기는 쉽지 않다. 이럴 때 보조요법으로 단백질 보충용 건강기능식품이 때 보조요법으로 단백질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보충용 건강기능식품이 도움이 된다. 기자 도움이 된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kim.seungsoo@joongang.co.kr
맞춤형 단백질 제품 일양약품㈜‘바로프로틴큐’ 맞춤형 단백질 제품 일양약품㈜‘바로프로틴큐’ 일양약품㈜의 ‘바로프로틴큐’(사진)는 중장년층의 단백질 공 일양약품㈜의 ‘바로프로틴큐’ (사진)는 단백질단 공 급에 역점을 둔 맞춤형 제품이다. 한 포(약중장년층의 40g) 기준, 고함량 급에20g과 역점을칼슘마그네슘프락토올리고당비타민B6나이아 둔 맞춤형 제품이다. 한 포(약 40g) 기준, 고함량 단 백질 백질 20g과 칼슘마그네슘프락토올리고당비타민B6나이아 신판토텐산 등 7가지 핵심 기능성 원료로 설계됐다. 대두단백 신판토텐산 등과 7가지 핵심 기능성 대두단백 유청단백이 5:5로원료로 구성돼설계됐다. 있다. 일양약품㈜ 과 유청단백이 5:5로 구성돼 있다. 일양약품㈜ 에서는 오는 28일까지 바로프로틴큐 4박스를 에서는 오는 28일까지 바로프로틴큐 4박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2박스를 더 제공하는 추가 구매하는 고객에게 2박스를 제공하는 추가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제품더문의 080-830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제품 문의 080-8300303. 홈페이지(www.ilyang365.co.kr) 참조. 0303. 홈페이지(www.ilyang365.co.kr) 참조.
<JOB>
MG새마을금고중앙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MG새마을금고중앙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돕기 위해 언택트 취업캠프를 추진했다. 3 청년을 돕기 위해 언택트 취업캠프를 추진했다. 회를 맞은 MG새마을금고중앙회의 청년 취업캠3 회를 맞은 MG새마을금고중앙회의 청년 취업캠 프 ‘MG희망나눔 내일을 잡(JOB)아라’가 지난 프 ‘MG희망나눔 내일을100명을 잡(JOB)아라’가 지난 11~13일 청년 취업준비생 대상으로 진행 11~13일 청년 취업준비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 됐다. 참가 및 교육비 전액은 MG새마을금고중앙 됐다. 참가 및 교육비 전액은 MG새마을금고중앙 회에서 지원했다. 회에서 지원했다. 이번 취업캠프는 안전한 교육 환경을 보장하 이번 취업캠프는 안전한 환경을 보장하 고, 코로나19로 달라진 취업교육 트렌드를 반영하기 고, 코로나19로 취업프로그램은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비대면으로달라진 진행됐다. 언택트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언택트 채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채용 전형별 대비를 채용에 대비할 수비대면 있도록 채용 전형별 대비를 위한 온라인 강의 모의면접 1대1 자기 위한 온라인 강의 비대면 모의면접 1대1 자기 소개서 피드백으로 구성됐다. 소개서 피드백으로 구성됐다. 첫날의 온라인 강의는 자체 플랫폼을 통한 쌍 첫날의 온라인 강의는 자체 플랫폼을 통한 쌍 방향 생중계 및 실시간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 방향 생중계 및 실시간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 됐다. 취업 트렌드 분석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언 됐다. 취업 트렌드 분석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언 택트 면접 전략, 기본 매너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택트 면접 전략, 기본 매너 등의 강의가전수하는 이어졌다. 새마을금고 채용 담당자가 노하우를 새마을금고 담당자가 노하우를 전수하는 특강을 하기도채용 했다. 특강을차에는 하기도언택트 했다. 면접 대비를 위한 모의 면접 2일 2일 차에는 언택트 면접 대비를 위한 모의 면접
지난 11~13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MG희망나눔 내일을 지난 11~13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MG희망나눔 내일을 잡(JOB)아라’ 모습. [사진 MG새마을금고중앙회] 잡(JOB)아라’ 모습.
[사진 MG새마을금고중앙회]
이 진행됐다. 3일 차에는 참가자가 교육과 모의 면 이 진행됐다. 3일지식과 차에는노하우를 참가자가 바탕으로 교육과 모의 면 접을 통해 얻은 자기 접을 통해작성해 얻은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기 소개서를 제출했다. ‘MG희망나눔 내일을 소개서를 작성해 제출했다. 잡(JOB)아라’에서는 제출된‘MG희망나눔 자기소개서에내일을 대한 잡(JOB)아라’에서는 제출된비대면 자기소개서에 사후관리 차원에서 2주일간 방식으로대한 1:1 사후관리진행한다. 차원에서 2주일간 비대면 방식으로 1:1 피드백을 피드백을 진행한다. 박차훈 MG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구직에 어 박차훈 MG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어 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응원하기 위해“구직에 프로그램 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인해 응원하기 위해 프로그램 을 준비했다. 코로나19로 변화한 취업 트렌드 을 준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한 취업 트렌드 를 파악하고, 취업 전략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를 파악하고, 취업 전략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청년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청년 취업난 해소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L 8 라이프 B6 라이프 트렌드
2020년 11월 2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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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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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래포구 인근 해오름광장에 세워진 거대한 조형 전망대 ‘새우타워’. 소래포구의 새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화사업으로 새로 들어선 어시장 건물 전경. 2017년 3월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피해 현장.
[사진 남동구청] 3
1 소래포구 인근 해오름광장에 세워진 거대한 조형 전망대 ‘새우타워’. 소래포구의 새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화사업으로 새로 들어선 어시장 건물 전경. 2017년 3월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피해 현장.
[사진 남동구청] 3
소래포구 인근 해오름광장에 세워진 거대한 조형 전망대 ‘새우타워’. 소래포구의 새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화사업으로 새로 들어선 어시장 건물 전경. 2017년 3월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피해 현장.
[사진 남동구청]
새우타워 전망대서 즐기는 낙조 새옷 입은소래포구다시 난다 새우타워 전망대서 즐기는 낙조 새옷 입은 소래포구 다시 난다 새우타워 전망대서 즐기는 낙조 새옷 입은소래포구다시 난다 소래포구 인근 해오름광장에 세워진 거대한 조형 전망대. 딱딱한 등껍질에 소래포구 인근 해오름광장에 세워진 기다랗게 늘어진 수염, 가느다란 다리 거대한 조형 전망대. 딱딱한 등껍질에 소래포구 인근 해오름광장에 세워진 까지 영락없이 새우의 모습이다. 소래 기다랗게 늘어진 수염, 가느다란 다리 거대한 조형 전망대. 딱딱한 등껍질에 포구의 새늘어진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까지 영락없이 새우의 소래 기다랗게 수염,모습이다. 가느다란 다리 ‘새우타워’다. 포구의 새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소래 있는 까지 영락없이 새우의 모습이다.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 화마 딛고 3년 만에 재개장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 화마 딛고 3년 만에 재개장 수도권 인천 최대 남동구 규모의 재래 어시장인 ‘소래포구’ 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소래포구 어시장, 화마 딛고 3년 만에 재개장 수도권 최대 2017년 규모의 화재로 재래 어시장인 에 변화의 불고 재개장을 있다. 앞두고 있다. 새로운 관광자원이 조성됐고, 소실됐던‘소래포구’ 어시장은 3년여 만에바람이 신축 건물로 수도권 최대 2017년 규모의 화재로 재래 어시장인 ‘소래포구’ 에 변화의 불고 있다. 앞두고 있다. 새로운 관광자원이 소실됐던 어시장은 3년여 만에바람이 신축 수도권 대표조성됐고,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하겠다는 인천 남동구의 강한건물로 의지가재개장을 바탕이 됐다. 새로운 관광자원이 2017년명성을 화재로확고히 소실됐던 어시장은 3년여 만에 신축 건물로 앞두고 있다. 수도권 대표조성됐고, 관광지로서의 하겠다는 인천 남동구의 의지가재개장을 바탕이 됐다. 단순히 외관만 바뀐 것이 아니라 고질적 문제 해결을 통한 내실 강한 다지기에도 열중한다. 수도권 대표외관만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하겠다는 인천 통한 남동구의 강한 의지가 바탕이 됐다. 단순히 바뀐 것이 아니라 문제명소로 해결을 내실 다지기에도 소래포구를 다시 찾고고질적 싶은 관광 만드는 것이 목표다. 열중한다. 단순히 외관만 바뀐 것이다시 아니라 문제명소로 해결을 만드는 통한 내실 다지기에도 소래포구를 찾고고질적 싶은 관광 것이 목표다. 열중한다.
‘새우타워’다. 포구의 새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소래포구의 새 랜드마크로 부상 ‘새우타워’ ‘새우타워’다. 새우타워는 특산물인 소래포구의 새 소래포구 랜드마크로대표 부상 ‘새우타워’ 새우의 모습을 본떠 만든 높이 21m의 새우타워는 대표 특산물인 소래포구의 새 소래포구 랜드마크로 부상 ‘새우타워’ 조형 전망대다. 금빛 새우의 모습을 철 새우의 모습을 본떠 만든 높이 21m의 새우타워는 소래포구 대표 특산물인 제 조형물로 섬세하게 표현했다. 조형 전망대다. 금빛 만든 새우의 모습을 철 새우의 모습을 본떠 높이 21m의 타워 3층 전망대에 오르면 소래 앞 제 조형물로 섬세하게 표현했다. 조형 전망대다. 금빛 새우의 모습을 철 바다가 한눈에 펼쳐진다. 야간에는 3층 전망대에 오르면 소래 은 앞 제 타워 조형물로 섬세하게 표현했다. 은한 일곱 색의 LED가 반짝이며 바다가 한눈에 펼쳐진다. 야간에는 타워 3층가지 전망대에 오르면 소래 은 앞 어느 곳에서도 수 LED가 없던 야간에는 야경을 선사 은한 일곱 가지볼 색의 반짝이며 바다가 한눈에 펼쳐진다. 은 한다. 어느 곳에서도 수 LED가 없던 야경을 선사 은한 일곱 가지볼 색의 반짝이며 전망대는 보행로와 계단, 엘리베이 한다.곳에서도 볼 수 없던 야경을 선사 어느 터를 통해 오를 수 있다.계단, 구는 엘리베이 교통약자 전망대는 보행로와 한다. 편의를 위해 당초 울퉁불퉁했던 지반 터를 통해 오를 수 있다. 구는 엘리베이 교통약자 전망대는 보행로와 계단, 을 다져 수평을 유지한 후 엘리베이터 편의를 위해 당초 울퉁불퉁했던 지반 터를 통해 오를 수 있다. 구는 교통약자 를 설치했다. 상대적으로 외관이 중요 을 다져 수평을 유지한 후 엘리베이터 편의를 위해 당초 울퉁불퉁했던 지반 한 설치했다. 조형물 설치에도 사회적 약자에 대 를 상대적으로 중요 을 다져 수평을 유지한 후외관이 엘리베이터 한 배려가 조형물돋보인다. 설치에도 사회적 약자에 대 를 설치했다. 상대적으로 외관이 중요 타워 주변은 소래포구부터 해오름광 배려가 돋보인다. 한 조형물 설치에도 사회적 약자에 대
소래포구를은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명소로자손 만드는 것이결단이었다. 목표다. 이강호 구청장은 취임 직 장을 연결하는 2.5㎞ 규모의 산책로가 지조를, 왕성한 번식력은 번영 소래포구 이강호 어시장 구청장은 재건을 최우선 이어진다. 해변 2.5㎞ 카페와규모의 쉼터 등 방문객 을 상징해 양반들의 그림에 사군자 다 후 결단이었다. 취임 과 직 장을 연결하는 산책로가 은 지조를, 왕성한 번식력은 자손 번영 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냈다. 무허가 을 위한 공간도 함께 조성했다. 공원 산 음으로 자주 등장했다. 남동구는 새우 후 소래포구 이강호 어시장 구청장은 재건을 최우선 이어진다. 해변 2.5㎞ 카페와규모의 쉼터 등 방문객 은 을 지조를, 상징해 양반들의 그림에 사군자 다 결단이었다. 취임 과 직 장을 연결하는 산책로가 왕성한 번식력은 자손 번영 영업을 합법화하고, 시설 개선으로 전 책로를 거닐며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트를 스토리텔 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냈다. 무허가 을 위한 공간도 함께 조성했다. 공원 산 음으로 자주 등장했다. 남동구는 새우 이어진다. 해변 카페와 쉼터 등 방문객 을 상징해 양반들의 그림에 사군자 다 후 소래포구 어시장 재건을 최우선 과 과 다른 어시장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 수 있고, 카페와탁 쉼터에선 커피 공원 한 잔의 링화해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함께 잊을 제로 영업을 합법화하고, 시설 냈다. 개선으로 전 책로를 트인 개방감을 느낄 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트를 스토리텔 사업 추진에 속도를 무허가 을 위한 거닐며 공간도 함께 조성했다. 산 음으로 자주 등장했다. 남동구는 새우 로 세웠다. 여유를 수 없는 추억을 전달할 계획이다. 과 다른합법화하고, 어시장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 수 있고,즐기며 카페와낙조를 쉼터에선 커피수 한있다. 잔의 링화해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함께 잊을 영업을 시설 개선으로 전 책로를 거닐며 탁 트인조망할 개방감을 느낄 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트를 스토리텔 끝에 추진된 소래포구 어 당초 이곳이 배가 정박하지 않아 사실 로 세웠다. 여유를 즐기며 낙조를 조망할 수 수 없는방문객에게 추억을 전달할 계획이다. 과 다른 어시장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 수 있고, 카페와 쉼터에선 커피 한있다. 잔의 링화해 볼거리와 함께 잊을 우여곡절 화재 이후 3년, 새로 태어난 어시장 시장은 현대화사업을 통해 화재 발생 상 방치됐던 폐부두였던 점을 생각하면 우여곡절 당초 이곳이 배가 정박하지 않아 사실 수 없는 추억을 전달할 계획이다. 로 세웠다. 끝에 추진된 소래포구 어3 여유를 즐기며 낙조를 조망할 수 있다. 화 년여 만에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발생 새어 어3 상전벽해 수준의 화재 이후3월 3년,18일 새로새벽, 태어난갑작스러운 어시장 시장은 현대화사업을 통해소래포구 화재 상 방치됐던 폐부두였던 점을않아 생각하면 우여곡절 끝에 추진된 당초 이곳이 배가변화다. 정박하지 사실 2017년 소래포구 어시장 200곳 화 이 시장은 지하 1층·지상앞두고 2층 연면적 4600 남동구는 소래포구에 새로운 관광 마에 2017년 3월 새벽, 갑작스러운 년여 만에 재개장을 있다.발생 새 어3 상전벽해 수준의 변화다. 점을 화재 이후 3년,18일 새로 태어난좌판 어시장 시장은 현대화사업을 통해 화재 상 방치됐던 폐부두였던 생각하면 상이 흔적만 남긴 채 소실됐다. 상인들 ㎡의 규모로 지어졌다. 구는 이달 말 자원을 만들기 위해 디자인 공모를 통 마에 소래포구 200곳 화 이 년여 시장은 지하 1층·지상앞두고 2층 연면적 4600 남동구는 소래포구에 3월 18일어시장 새벽, 좌판 갑작스러운 만에 재개장을 있다. 새 어 상전벽해 수준의 변화다. 새로운 관광 2017년 의 생계가 막막해진 물론이고, 그 ㎡의 사업 1단계를 준공하고, 1층 어시장을 해 새우타워 건립을 특히 구 흔적만 남긴 채것은 소실됐다. 상인들 규모로 지어졌다. 이달 말 자원을 만들기 위해 추진했다. 디자인 공모를 통 상이 마에 소래포구 어시장 좌판 200곳 이 시장은 지하 1층·지상 2층구는 연면적 4600 남동구는 소래포구에 새로운 관광 동안의 무허가 영업에 대한 논란도 불 다음 1단계를 달에 개장할 예정이다. 2단계 사 는 새우타워 매력적인 이야기 소재를 새 상이 의 생계가 막막해진 물론이고, 그 ㎡의 사업 준공하고, 1층 어시장을 해 건립을 특히 구 흔적만 남긴 채것은 소실됐다. 상인들 규모로 지어졌다. 구는 이달 말 자원을 만들기 위해 추진했다. 디자인 내포한 공모를 통 거졌다. 업이 남아 생계에 어려움을 우의 관광상품으로서의 가치에 주목하 동안의 무허가 영업에 대한 논란도 불 다음 달에 있지만, 개장할 예정이다. 2단계 겪 사 는 매력적인 이야기 추진했다. 소재를 내포한 새 의 생계가 막막해진 것은 물론이고, 그 사업 1단계를 준공하고, 1층 어시장을 해 새우타워 건립을 특히 구 갈등의 종지부를 찍은 건 논란도 남동구의 는 상인들이 하루빨리 영업을 할수있 고 있다. 예로부터 맑고 깨끗함 거졌다. 업이 남아 생계에 어려움을 겪 우의 관광상품으로서의 가치에 주목하 무허가 영업에 대한 불 다음 달에 있지만, 개장할 예정이다. 2단계 사 는 매력적인 이야기새우의 소재를 내포한 새 동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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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의 종지부를 찍은 건 남동구의 거졌다. 갈등의 종지부를 찍은 건 남동구의
도록 우선 개장을 결정했다. 내년 4월개장을 완료될결정했다. 2단계 사업은 2층에 도록 우선 카페와 육아나눔터 등을,사업은 옥상에는 야 내년 4월개장을 완료될결정했다. 2단계 2층에 도록 우선 외 공연장과 테라스2단계 등을사업은 조성한다. 수 카페와 육아나눔터 등을, 옥상에는 야 내년 4월 완료될 2층에 산물 판매장 외에도등을, 관광객들을 위한 외 공연장과 테라스 등을 조성한다. 수 카페와 육아나눔터 옥상에는 야 특색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산물 판매장테라스 외에도등을 관광객들을 위한 외 공연장과 조성한다. 수 서다. 특색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산물 판매장 외에도 관광객들을 위한 구는 시설공간이 개선뿐만 아니라 소래포구 서다. 특색 있는 필요하다는 판단에 의 고질적 문제 해결에도 집중하고 있 구는 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소래포구 서다. 다. 고질적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던 바가지요 의 문제 해결에도 집중하고 있 구는 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소래포구 금·불친절 등이 대표적이다. 이를 위해 다. 고질적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던 바가지요 의 문제 해결에도 집중하고 있 구는 최근 조합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금·불친절 등이 대표적이다. 위해 다.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던 이를 바가지요 나흘에 걸쳐 상인 역량강화 교육을 진 구는 최근 조합원 300여 명을이를 대상으로 금·불친절 등이 대표적이다. 위해 행했다. 특히 그동안 이용객들이 제기 나흘에 걸쳐 상인 역량강화 진 구는 최근 조합원 300여 명을교육을 대상으로 한 민원과 불만사항을 가감 교육을 없이 전달 행했다. 특히 그동안 이용객들이 제기 나흘에 걸쳐 상인 역량강화 진 하며, 소래포구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한 민원과 불만사항을 가감 없이 전달 행했다. 특히 그동안 이용객들이 제기 강조했다. 하며, 소래포구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한 민원과 불만사항을 가감 없이 전달 이강호 구청장도 교육마다 상인들과 강조했다. 하며, 소래포구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직접 만나 재발 방지를 위한 상인들의 이강호 구청장도 교육마다 상인들과 강조했다.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개장 직접 만나구청장도 재발 방지를 위한구는 상인들의 이강호 교육마다 상인들과 후 직원을 파견해 운영 위한 과정을 모니터 적극적인 당부했다. 구는 개장 직접 만나노력을 재발 방지를 상인들의 링하며 위법 행위에 대해선 ‘삼진아웃 후 직원을 파견해 운영 과정을 모니터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구는 개장 제’직원을 도입위법 등파견해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링하며 행위에 대해선 ‘삼진아웃 후 운영 과정을 모니터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제’ 도입위법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링하며 행위에 대해선 ‘삼진아웃 kim.jaihak@joongang.co.kr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제’ 도입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는 상인들이 하루빨리 영업을 할수있 업이 남아 있지만, 생계에 어려움을 겪 는 상인들이 하루빨리 영업을 할 수 있
kim.jaihak@joongang.co.kr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볼거리와 즐길거리 어우러진 어시장 관광객 늘며 지역경제 견인 기대 볼거리와 즐길거리 어우러진 어시장 관광객 늘며 지역경제 견인 기대 볼거리와 즐길거리 어우러진 어시장 관광객 늘며 지역경제 견인 기대 이강호 남동구청장 인터뷰 이강호 남동구청장 인터뷰 이강호 남동구청장 인터뷰
“소래포구에 고착된 이미지를 벗기 고, 다시 찾고 싶은 이미지를 명소로 만들겠 “소래포구에 고착된 벗기 습니다.” 고, 다시 찾고 싶은 이미지를 명소로 만들겠 “소래포구에 고착된 벗기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사 고, 습니다.”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만들겠 업은 이강호(사진 ) 남동구청장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사 습니다.” 이 취임 직후 가장 먼저 추진 사진 업은 이강호( ) 남동구청장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사 한 현안이다. 이 구청장 이 취임 직후 가장 먼저 추진 사진 업은 이강호( ) 남동구청장 사업 추 진에 앞서 한은현안이다. 이 구청장 이 취임 직후 가장 먼저 추진 나뉘어 사업 있던 추 진에 앞서 한은 현안이다. 이 조합을 구청장 하나의 창구로 일원 나뉘어 조합을 은 사업 있던 추 진에 앞서 화할 것을 강조했다. 하나의 창구로 일원 나뉘어 있던 조합을
그는 “획기적인 변화에 앞서 조합마 다 의견이 다르면 제대로 추진될 수 그는 “획기적인 변화에 앞서 조합마 없다고 판단했다”며 “조합이 꾸려진 다 의견이 다르면 제대로 추진될 수 그는 “획기적인 변화에 앞서 조합마 뒤에는 가장 빠른 속도로 사업을 진 없다고 판단했다”며 “조합이 꾸려진 다 의견이 다르면 제대로 추진될 수 행해 왔다”고 말했다. 뒤에는 판단했다”며 가장 빠른 속도로 사업을 진 없다고 “조합이 꾸려진 2층과 옥상에 관광객들을 위한 공 행해 왔다”고 말했다. 뒤에는 가장 빠른 속도로 사업을 진 간을 조성하기로 한 것도 이 구청장의 2층과 옥상에 관광객들을 위한 공 행해 왔다”고 말했다. 판단이다. 그는 “2단계 공사비용은 모 간을 조성하기로 한 것도 이 구청장의 2층과 옥상에 관광객들을 위한 공 두 구에서 부담했다. 소래포구의 경 판단이다. 그는 “2단계 공사비용은 모 간을 조성하기로 한 것도 이 구청장의 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수산물 판매뿐 두 구에서그는 부담했다. 판단이다. “2단계소래포구의 공사비용은 경 모 만 아니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어우 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소래포구의 수산물 판매뿐 두 구에서 부담했다. 경
러져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하기 사업을 통한 가장설명했다. 큰 변화는 러져야 때문”이라고 그동안 무허가였던 어시장의 합법화 이번 하기 사업을 통한 가장설명했다. 큰 변화는 러져야 때문”이라고 다. 이 구청장은 “상인들은 피해를 보 그동안 무허가였던 어시장의 합법화 이번 사업을 통한 가장 큰 변화는 고도 영업이라고 비판을 받았 다. 이무허가 구청장은 “상인들은 피해를 보 그동안 무허가였던 어시장의 합법화 지만, 이제는 정식 허가를 받고 떳떳하 고도 무허가 영업이라고 비판을 받았 다. 이 구청장은 “상인들은 피해를 보 게 영업할 수 정식 있게 허가를 됐다”며비판을 “그동안 무 지만, 이제는 받고 떳떳하 고도 무허가 영업이라고 받았 허가라 불가했던 등록도 조 게 영업할 수 정식 있게전통시장 됐다”며받고 “그동안 무 지만, 이제는 허가를 떳떳하 합과 협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허가라 불가했던 등록도 조 게 영업할 수 통해 있게전통시장 됐다”며 “그동안 무 것”이라고 밝혔다. 합과 협의를 통해전통시장 적극적으로 지원할 허가라 불가했던 등록도 조 바가지요금·불친절 등 고질적인 현 것”이라고 밝혔다. 합과 협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안 해결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 구청장 은 해결에도 “시설 개선보다 더 있다. 중요한 상 안 집중하고 이것은 구청장 인들 자신의 변화”라며 “굳어진 이미 은 해결에도 “시설 개선보다 더 있다. 중요한 상 안 집중하고 이것은 구청장 지를 벗기 위해선 단순한 개선이 아닌 인들 자신의 변화”라며 “굳어진 이미 은 “시설 개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상 뼈를 깎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지를 벗기 위해선 단순한“굳어진 개선이 이미 아닌 인들 자신의 변화”라며 강조했다. 이어 “새우타워와 어시장 뼈를 깎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지를 벗기 위해선 단순한 개선이 아닌 현대화사업을 소래포구는 획기 강조했다. 이어통해 “새우타워와 어시장 뼈를 깎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적인 변화를이어 맞게 될소래포구는 것”이라며어시장 “관광 현대화사업을 통해 획기 강조했다. “새우타워와 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인 변화를 맞게 될소래포구는 것”이라며 “관광 현대화사업을 통해 획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 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인 변화를 맞게 될 것”이라며 “관광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였다.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 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화할 것을 강조했다. 하나의 창구로 일원 화할 것을 강조했다.
만 아니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어우 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수산물 판매뿐 만 아니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어우
바가지요금·불친절 등 고질적인 현 것”이라고 밝혔다. 바가지요금·불친절 등 고질적인 현
2 3 4 5 6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였다. 크게 기여할 1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 1 2 3 4 5 6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였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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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상공인의 기술력과 청년디자이너의 꿈이 만났다 ‘DDP디자인페어’ 온라인 전용 플랫폼에서 103개 제품을 만나보세요 서울의 소상공인과 청년디자이너가 협 업해 개발한 신제품을 선보이는 국내 최 대 디자인 전문 비즈니스 론칭쇼 ‘DDP디 자인페어’가 지난 20일 서울디자인위크 개막과 함께 온라인 전용 플랫폼 (www. ddpdesignfair.or.kr)에서 문을 열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 도심 제조 산업 활성화와 디자인 산업의 일자리 창출을 ‘스튜디오 고정호’의 고정호 디자이너. 돕기 위해 서울의 소상공인과 청년디자이 너를 연결해 협업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인 ‘DDP디자인페어’를 지난해 서울디자인재단, 올해로 2년째 개최 부터 DDP에서 개최했다. 올해는 신종 코 국내 최대의 디자인 비즈니스 론칭쇼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언 우수제품 양산, DDP스토어 입점 지원 택트(비대면)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온라 인 전용 플랫폼에서 연중 상설 전으로 진 자인재단은 지속적인 워크숍과 네트워킹 행한다. 시간을 마련하고 디자인 전문가의 멘토링 제조산업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 과 전문 변리사의 협업 계약 등에 대한 가 이번 ‘DDP디자인페어’에서는 98명(팀)의 이드 지원을 통해 완성도 높은 제품 제작 디자이너와 61명(팀)의 소상공인이 103팀 을 독려했다. 으로 구성돼 5개월간 개발한 신제품을 선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DDP디자인 보였다. 이들 소상공인과 디자이너는 지 페어’는 기존 국내외 디자인 행사와 달리 난 6월 ‘DDP디자인페어’ 온라인 매칭 플 소상공인과 디자이너의 협업 론칭 신제품 랫폼에 신청하며 처음 만나 디자인 제품 만 선보이는 ‘전문 런칭 디자인 비즈니스 개발에 매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서울디 페어’로 온라인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매 력을 더해 기대를 받고 있다. ‘DDP디자인 페어’ 온라인 전시에서는 소상공인과 디자 이너가 협업해 개발한 완성된 제품뿐 아니 라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담은 메이킹 스토리를 제품별로 관람할 수 있어 마치 짧은 콘퍼런스를 여러 편 보는 듯하다. 또한 온라인 전시와 연결된 다양 한 SNS채널을 통해 디자이너의 디자인 철학
과 소상공인의 기술 노하우 및 작업 과정 을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다. 나아가 디자 이너와 소상공인의 개별 홈페이지와도 연 동되는 DB가 구축돼 있고 영문 플랫폼도 갖춰 또 다른 비즈니스로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시민이 뽑는 ‘올해 최고의 디자인 제품’
‘DDP디자인페어’는 올해도 103개 제품 중 올해 최고의 디자인 제품 ‘DDP베스트 어워드’를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시민 투 표와 시상식을 실시한다. 투표에는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온라인 전시를 방문한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 장 구매를 원하는 제품 10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온라인 투표 참여 시민에게는 추 첨을 통해 리빙 제품 등 소정의 기념품을 선물한다.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 정된 분야별 총 7팀에게는 양산 지원비용 500만원과 DDP스토어 입점 등을 지원한 다. 올해 최고의 디자인 제품은 다음 달 14 일 온라인 페이지에 공개된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소 상공인의 제조기술에 청년디자이너의 디 자인 재능이 더해 판매로 이어진다면 소상 공인은 더 큰 사업의 기회를 갖고 디자이너 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갖게 돼 일자리 가 창출되는 미래 가치가 있는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DDP디 자인페어가’ 디자인 산업과 서울의 지역사 회가 재도약하고 도시 경쟁력이 향상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혔다.
‘DDP디자인페어’가 온 라인 전용 플랫폼에서 지 난 20일 문을 열었다. 사진 은 DDP디자인페어에서 선 보인 주요 제품. [사진 서울디자인재단]
kim.seungsoo@joongang.co.kr
카디건베스트원피스 니트, 올 겨울 더 다채로워졌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니트 아이템 추천 니트는 겨울 패션의 기본 아이템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안정감을 주는 컴포트웨어가 대세로 떠오르면 서 니트 트렌드에도 영향을 미쳤다. 할 머니가 짜준 듯 푸근한 느낌의 꽈배기 니트부터 흰 티에 헐렁하게 겹쳐 입으 면 힙해지는 니트 조끼, 편하면서 우아 함도 주는 니트 드레스까지,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겨울 패션을 완성해 줄 니 트 아이템을 추천한다.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빈폴레이 디스(BEANPOLE LADIES)는 이번 시즌에 클래식한 패턴의 니트 스웨터 를 다양하게 선보였다. 캐시미어 혼방 소재의 아이보리 케이블 니트에 그린· 네이비 컬러가 섞인 롱 체크 원피스를
매치해 빈폴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프레피룩을 제안했다. 또 케이블 짜임 을 한층 여성스럽게 업그레이드한 카 디건과 레드·그린 컬러의 조합이 독특 한 빈티지 매력의 페어 아일 니트, 아 가일 패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니 트를 출시했다. 올겨울 니트 베스트로 특별한 멋 내 기를 하고 싶다면 미니멀 영 컨템퍼러 리 브랜드 구호플러스(kuho plus)의 신상품을 주목하자. 세련된 그레이 컬 러의 터틀넥 니트 베스트에 넉넉한 실 루엣을 적용하고 뒤쪽에는 사선 절개 와 버튼 디테일을 넣어 신선함을 더했 다. 흰 셔츠와 와이드 팬츠를 매치, 잘 갖춰 입은 듯하면서 캐주얼한 느낌도 나는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8SECONDS) 는 실내 활동 시 편안한 라운지웨어는
물론이고, 코트 속에 입으면 단정 해 보여 출근룩으로도 손색없는 긴 기장의 니트 드레스를 선보 였다. 간결한 디자인과 부드러 운 컬러의 하프넥 니트 드레 스 하나만으로 단아하고 우아 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보디라 인을 날씬하게 잡아주는 플레 어 실루엣의 블랙 롱 니트 드 레스, 볼륨 소매로 포인트를 준 신축성 있는 니트 드레스 도 제안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제안 하는 니트 아이템은 통합 온라 인몰 SSF샵(ssfshop.com)이나 전국 빈폴레이디스·에잇세컨즈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올겨울 거리에는 다채로운 니트 아이템을 갖춰 입은 멋쟁이들이 넘쳐날 것으로 보인다. 왼쪽부 터 에잇세컨즈, 빈폴레이디스, 구호플러스의 니 트 신제품.
[사진 삼성물산 패션부문] 제17203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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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가 2022년 상반기까지 총연장 111.15㎞의 ‘남한산성~천진암 역사문화 관광벨트’를 조성한다. 그중 7번째 코스가 남한산성 순교성지와 천진암 성지를 잇는 천주교 성지 순례길이다. 사진은 신익희 생가 전경.
[사진 광주시]
남한산성~천진암 성지 순례길조성해 역사문화관광벨트 완성 <총연장 111.15㎞, 7개 코스>
↘ 1979∼1981년 이벽·정약종·권철신· 권일신·이승훈 등 한국 천주교회 초기 인물들의 묘소가 이곳으로 이장됐다. 현 재 성당과 수녀원·강학당터·박물관·성 모상 등을 비롯해 순례에 필요한 각종 공간과 시설들이 마련돼 있다. 광주시는 이 같은 천주교 성지 순례길 에 광주 출신 독립운동가이자 민주화 정 치인인 해공 신익희 생가와 조선 여류문 인 허난설헌의 묘, 위안부 역사관 등을 포함시킬 계획이다.
경기도 광주시 세계에는 많은 순례길이 있다. 유럽의 산 티아고 순례길은 많은 사람이 꼭 걸어 보고 싶은 곳으로 꼽는다. 국내에도 순 례길이 여럿 있다. 지명도와 규모는 산티 아고 순례길에 미치지 못하지만, 모두 나 름의 의미와 가치를 갖고 있다. 역사문화 관광벨트’ 2022년까지 조성
경기도 광주시가 천주교 성지 순례길을 만든다. ‘남한산성 순교성지’와 한국 천 주교의 발생지인 ‘천진암 성지’를 잇는 순례길이다. 경기도 광주시가 2022년 상 반기까지 조성할 계획인 ‘남한산성~천진 암 역사문화관광벨트’의 7번째 코스다. ‘남한산성~천진암 역사문화 관광벨트’ 는 총연장 111.15㎞에 7개 코스로 구성될 예정이다.
7개 코스로 구성될 역사문화 관광벨트
“광주시는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 종 중첩규제에 묶여 있다. 지역에서 대단위 개발이 어렵다는 얘기다. 하 지만 개발이 어렵다고 손 놓고 있으면 지역은 더욱 낙후된다. 우리 광주는 이런 규제 때문에 자연환경이 잘 보전 돼 있다. 규제로 인해 좋은 자연환경 을 갖고 있으니 이 환경을 잘 활용하 자는 것이 시장 취임 이후 시정방침이 다. 이들 환경을 이용하면 광주는 새 로운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다. 그래 서 늘 규제도 자산이라는 점을 강조해 왔고, 역사문화관광벨트도 그런 맥락 에서 추진하고 있다.”
천주교 성지 순례길은 광주시가 추진하 는 남한산성~천진암 역사문화관광벨트 의 7번째 코스다. 광주시는 천주교 성지 순례길 외에 6 개 코스의 벨트를 조성하기로 하고 최근 용역을 마쳤다. 총 사업비는 10억원이며, 산책로와 상징물·탐방시설 등을 조성하 게 된다. 1코스는 남한산성과 조선 시대 과거 시험을 보러 한양으로 가던 ‘한양삼십리 누리길’, 목현동 한옥마을 10.2㎞ 구간이 다. 9.6㎞의 2코스는 목현동 한옥마을과 청석공원, 허난설헌 묘를 잇는 구간이다. 3코스는 6.9㎞ 구간에 허난설헌 묘, 신 익희 생가, 위안부 역사관으로 이뤄진다. 4코스는 10.6㎞ 구간에 위안부 역사관 과 관산, 천진암 성지를 잇게 되며, 4-1코 스는 10.4㎞로 정지2리와 관음리, 천진암 성지를 벨트화한다. 5코스는 10.8㎞ 길 이로 청석공원과 곤지암천, 경기도자박 물관, 곤지암리조트 화담숲을 묶는다. 6코스는 20.2㎞로 경안천습지생태 공원과 퇴촌공설운동장, 팔당물안개 공원을 탐방코스로 조성한다. 7코스인 성지순례길은 남한산성 순교지에서 시 작해 광지원, 조선백자도요지, 신익희 생가, 허난설헌 묘, 위안부 역사관, 경안 천습지생태공원, 천진암 성지로 마무리 되는 구간으로 광주시의 명소를 둘러 볼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모든 코스에 경관 조망 시설을 갖추고 스토리텔링 기법을 가미해 탐방객이 광주의 자연과 역사, 문 화 등을 제대로 즐길 수 있게 할 것”이라 며 “이번 벨트화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 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설명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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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0명의 천주교 신자 순교한 땅
남한산성 순교성지는 국내 최초의 천주 교 박해 사건인 신해박해(1791년) 때부 터 천주교 신자들이 고초를 겪은 곳이 다. 1801년 신유박해 때 한덕운 토마스가 이곳에서 순교한 것을 시작으로 기해박 해(1839년)와 병인박해(1866년)를 거치 며 300명에 달하는 천주교 신자들이 순 교한 것으로 추산된다. 한덕운 토마스는 2014년 한국을 방문 한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시복(諡福· 복자로서 공적 공경을 받을 만하다고 선 포하는 교황의 선언)됐다. 현재 남한산성 순교성지에는 성당과 순교자 현양비, 포 도청·감옥터, 동문 밖 형장, 시구문 등이 있다. 한국 천주교회의 발상지, 천진암
광주시 퇴촌면에 있는 천진암은 당시 학자들이 모여 천주교를 연구하고 보 급했던 한국 천주교회의 발상지로, 교 회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가진 곳이 다. 소장학자들이 모여 유교 경전 연구 와 강학을 하다가 중국에서 전해진 한 역서학서(漢譯西學書)를 읽으면서 천 주교 교리 연구를 하고 신앙으로 발전 한 것이다. 다산 정약용도 이곳을 찾아 천주교 사상을 연구했다고 전해진다. 전도자 없이 젊은 학자들이 연구와 강 학만으로 신앙을 갖게 된 ‘전도자 없는 천주교 발상지’로 평가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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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천진암 역사문화 관광벨트’ 7개 코스를 걸으면 다양한 명소를 두루 둘러보면서 광주의 자연과 역사, 문화 등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한국 천주교회 발상지인 천진암 성지의 입구. 약 300명에 달하는 천주교 신자가 순교한 남한산성 순교성지에 있는 성당. 허난설헌 묘 전경.
성지 순례길, 천주교 신자와 일반인도 찾는 코스 될 것 신동헌 경기도 광주시장 인터뷰 신동헌 경기도 광주시장은 규제도 자 산이라고 강조한다. 각종 규제 때문에 잘 보전된 광주시의 자연환경을 잘 활 용하자는 것이다.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 아이디어도 이런 시정 방침에서 나왔다. -성지 순례길 조성 사업의 의미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로 가는 순례길 은 수많은 순례자가 전 유럽에 서 모여들던 성소였다. 순례자 의 목적지인 에스파냐의 산티 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도착하려 면 프랑스를 거쳐야 했는데, 프랑스에 있는 네 갈래 순 례길이 세계문화유산으
로 등재됐다. 네 갈래 길 곳곳에 있는 역사적 기념물도 유산에 포함된다. 천주교 신자는 물론 전 세계의 관광 객이 이 길을 찾고 있다. 역사문화관 광이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음 을 보여준다.” -국내에도 여러 곳에 성지 순례길이 있 다. 광주시 순례길의 특징은.
“남한산성은 300여 명이 순교한 곳 이고, 천진암은 국내 천주교의 자생적 발상지다. 종교적으로 보면 국 내 천주교를 대표할 수 있는 곳이고, 문화관광 차원에서 보면 남한산성과 팔당, 경안 천, 해공 신익희 생가, 허 난설헌 묘 등을 탐방 할 수 있는 벨트다. 천주교 신자는 물
론 일반 관광객도 찾는 코스가 될 것 이다.” -역사문화관광벨트를 기획한 동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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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밴쿠버 소확행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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