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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56호 2020년 8월 28일 금요일 A

The  Korea  Daily

9월 개학은 착착 구체화, 학부모 걱정은 겹겹이

BC주 코로나19 확진자 이번주 60명대로 유지 지난 22일 109명 사상 최다 기록 후 조정국면

비해 18.9%나 적어서 고정급 노동자의 7.5% 감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회복이 늦은 편이다. 비록 고용은 다시 증가세로 바뀌었지 만 노동자의 평균주급이 5월에 비해 6 월에 낮아진 이유는 바로 상대적으로 임금이 낮은 노동자들이 늘어났기 때 문이다. 또 평균 노동시간도 감소해 시 급 노동자의 수입이 줄어들 수 밖에 없 었다. 주로 늘어난 직종은 저임금 업종인 소매업과 숙박요식업 등이다. 주별로 봤을 때 BC주의 평균주급은 1104.23달러로 5월의 1126.59달러보다 22.36달러가 떨어졌다. 즉 3.6%가 줄어 들어든 셈이다. 그래도 작년 6월과 비교 하면 11.2%나 상승한 수치다. 임금 명세표를 받는 노동자의 수에서 는 전달에 비해 5.1% 증가했지만, 작년 6월에 비해서는 14.4%가 감소했다.

코로나19로 3월부터 휴교와 비정상적 운 영을 지속하던 초중등 학교가 9월 새 학 년을 앞두고 많은 우려 속에 구체적인 개 학 계획이 나오기 시작했다. BC 롭 플레밍 교육부장관은 K-12학년 개학에 학생들과 학교의 안전을 위한 지 원 계획안을 26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계획안을 반영해 주 내 의 60개 교육구(school districts)의 웹사 이트에 일제히 개시해 학부형들이 반드시 지역 학교의 구체적인 계획안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코로나19 대비 안전 대책 계획안에는 어떻게 학급(learning groups)이 편성되 는지, 언제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해 야 하는지, 매일 수업 시간표와 점심과 쉬 는 시간 편성, 매일 건강확인 조건, 자녀 의 등학교 시간, 공공장소에서 규칙, 손 씻기 방법, 그리고 오리엔테이션 정보 등 이 포함된다. 플레밍 장관은 "학생들이 교 실만큼 좋은 장소는 없다"며, "이번 구체 적인 계획안으로 학부모들이 자녀를 학교 에 보내는 데에 안심을 할 수 있고, 학생 과 교사, 교직원들과 안전하게 학교생활 을 할 수 있는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각 교육구는 주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9월에 등교를 할 지 아니면 대체 학 습을 선택할 지에 대해 학부모의 의사를 묻고 있다. 또 교육구 안에서 원거리 선 택을 할 수 있도록 유연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맞추어 연방정부는 각 주의 안전 등교를 위해 20억 달러의 추 가 예산을 편성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 중 2억 4240만 달러가 BC주로 배정됐다. 지만 BC주에서 코로나19 대유행이 심화 되고 많은 학부형들이 자녀의 등교를 걱 정하며 가정 교육 등 대안을 요구하고 있 다. 또 교사들도 서두르지 말고 개학을 하자는 의견들을 내놓고 있다. BC주 정 부는 9월 10일로 개학일자를 정했다. 이 는 당초 8일에서 이틀 늦어진 것이다. 하 지만 10일 등교에 대해 아직도 학부모나 교사 단체의 불안감이 끊이지 않고 있다.

표영태 기자

표영태 기자

알버타주 인구대비 전국최다 확진자 연일 발생

8월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르게 늘어나면서 지난 주말에 사상 최다를 기록했던 BC주가 이제 60명에서 70명 대를 오가며 3월과 4월의 최악 상황과 유사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BC주 보건당국의 27일 브리핑에서 새 코로나19 확진자가 68명이 나왔다. 지난 22일 109명의 확진자가 하룻만 에 나오면서 5000명을 돌파했던 BC주 가 23일 81명, 24일 79명, 25일 58명으 로 다시 하향 곡선을 그리다 26일 62명 그리고 27일 다시 68명으로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로써 BC주의 27일까지 누적 확진 자 수는 5372명이 됐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1명 추가 되면서 BC주의 총 사망자 수는 204명을 기록했다. BC주도 8월 들어 상황이 악화되고 있지만, 동쪽으로 주경계를 마주하고 있는 알버타주는 온타리오주나 퀘벡주 와 비슷한 수준의 새 확진자가 나오고 사망자도 거의 매일 나오고 있어 사태 가 심각함을 알 수 있다. 또 다른 서부 주들인 마니토바주와 사스카추언주도 꾸준하게 확진자가 나오고 사망자가 나 오는 등 동부주가 안정을 차지하는 것 과 반대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27일 현재 전국의 누적 확진자 수 는 12만 6848명이고 사망자 수는 9102 명이다. BC주의 공공장소에서의 감염 보고 에서 메트로밴쿠버 지역의 최근 사례 를 보면, 다운타운 예일타운에 위치한 밴터룸 레스토랑(Banter Room, 1039 Mainland St.)에서 지난 20일부터 22 일까지 영업시간 중에 방문자들이 감 염 위험에 노출됐다. 또 웨스트브로드웨이에 위치한 프리 베 키친앤바(Privé Kitchen and Bar, 1001 West roadway)에 지난 3일, 6~8 일, 15~17일 중 업소를 방문한 경우 감 염 위험이 있다. 표영태 기자

민주평통, 광복 75주년 기념 친선 체육대회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는 광복 75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서부캐나다 지역 에서 골프 꿈나무들의 통일의식을 높이고 한인으로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기념 친선 골프대회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핏트메도우즈의 스와니셋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대회에 한인 차세대 골프 꿈나무 노승우, 이현준, 주호재, 노승현, 박정우, 배우성 등이 참가했다. (표영태 기자) >> 관계기사 3면

6월 평균주급 1년 전 대비 9.4%상승 전국 평균주급 1118.5 달러 기록 BC주 전달대비 22.36달러 내려가 6월 캐나다 임금 노동자의 평균주급이 1년 전에 비해서는 올랐지만, 전달 대비 해서는 감소했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6월 노동자의 평균주급 통계에 따르면, 전국 평균 주 급은 1118.5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6월에 비해서는 9.4%나 상승을 했지만, 5월에 비해서는 1.8%가 감소한 수치다. 통계청은 6월 말 들어 전국적으로 코 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따른 각종 제한조치가 완화되 면서 경제활동이 활발해지기 시작했다 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6월에만 고용 주로부터 임금을 받는 노동자 수가 전 달에 비해 4.9% 많은 66만 6500명이 늘 어났다. 이는 3월에 90만 명, 4월에 190 만명, 그리고 5월에 50만명이 계속 감소 하던 추세에서 처음으로 반등을 한 달

이기도 하다. 이런 고용 증가는 모든 주들에게 골 고루 나타났는데, 온타리오주는 4.4% 증가한 23만 1500명, 퀘벡주는 6.1% 증가한 18만 9000명이 그리고 BC주는 5.1%가 증가한 9만 7200명이 다시 임금 명세표를 받기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월부터 5월까지 약 330만명의 일자리가 사라졌는데 이중 76.4%가 주로 시급 노동자였다. 작년 총 임금명세표를 받는 노동자 중 시급 노 동자 비율이 60%였기 때문에 상대적으 로 시급 노동자의 실직이 많았음을 반 증했다. 이들 시급 노동자들이 상대적 으로 적은 돈을 벌고 있는데, 지난 2월 을 예로보면 고정임금 노동자의 평균 주급은 1410달러인 반면, 시급 노동자 는 800달러였다. 6월 늘어난 일자리의 대부분은 시급 노동자들이 차지했다. 하지만 이들 시급 노동자의 수는 아직도 코로나19 이전에


A2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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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사회적 거리두기 세 단계, 4~5개로 쪼개 탄력 적용하자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의 전환 기준은 까다롭다. 이에 따르

중대본이 좌고우면하는 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해진 지자

면 3단계는 ▶최근 2주 평균 1일 확진자 수가 100명 이상이고 ▶1

체들은 임기응변적이고 자의적인 속칭 ‘2.5단계’ 또는 ‘준(準)3단계’

일 확진자가 전날보다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Doubling) 현상이 1

조치를 내놓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0시부터 10인 이상의 모

주일에 두 차례 이상 나오며 ▶사회적 의견수렴을 거치는 등의 요

든 집회를 전면 금지했고, 광주광역시는 27일 교회 등 종교시설에

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지정을 검토할 수 있다.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방역 당국의 기준에도 없는

하지만 이런 요건을 갖추기가 쉽지 않아 정작 3단계가 필요해도

조치를 지자체들이 편의적으로 발동하고 있다.

적용하기 어렵게 만들어져 있다. 또 다른 문제는 3단계가 너무 강

이런 상황에서 지난 25일 일상의 방역 지침을 논의하는 사회적

력한 조치여서 일상생활과 경제에 엄청난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점

기구인 생활방역위원회가 소집됐으나 3단계 전환을 놓고 찬반 논

이다. 3단계는 사실상 전면적인 봉쇄(Lockdown)에 해당한다. 3단

란이 엇갈려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정부도 3단계로 갈 경우 국가 경제에 줄 엄청난 충격파를 의식한

계로 전환되면 10명 이상의 모임·집 합이 금지되며 모든 공공시설의 운

3단계 조치, 너무 강해 올리고 싶어도 못 올려

영이 중단된다. 민간의 고위험 시설

현실 반영해 세분하고, 전환 기준도 정비하길

듯 여전히 신중론을 펴고 있다.

#338-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

정세균 총리는 지난 26일 중대본 회의에서 “3단계로 격상할 경우 사실상 거의 모든 사회·경제적 활

뿐 아니라 중위험 시설도 운영이 중 단된다. 이 때문에 현행 세 단계를 4~5개로 더 세분화해 단계 격상에 따 른 충격을 줄이고, 코로나19 상황과 지역별 특성에 맞게 단계를 탄

Seoul Los Angeles Vancouver Toronto

동이 멈추게 돼 결코 쉽게 결정할 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했다.

New York Chicago Washington DC San Francisco Seattle

Montgomery Atlanta Texas San Diego

방역의 사각지대를 파고드는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을 막으려 면 지금이라도 전문가들이 현실적이고 명쾌하게 단계 전환 기준

력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와 관련, 중대본은 어제 “공식적으로 3단계에 준하는 조치로

을 다듬고, 단계도 좀 더 세밀하게 쪼갤 필요가 있다. 기준이 현

갈지, 완전한 3단계로 바로 갈지 등 모든 가능성에 대해 속도감 있

실에 부합하고 분명해야 국민이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방역에 동

게 논의하는 중”이라면서 “언제 실행할 것인지는 조만간 논의를 통

참할 것이다. 코로나19가 창궐하고 있는 지금 방역 당국에 주어진

해 결정해야 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도 넘은 사법부 흔들기  대법원장이 입장 표명해야 8·15 광화문 집회를 허가한 법원과 담당 판사에 대한 비판이 도

여당 의원들도 날마다 법원 때리기에 여념이 없다. 특히 더불어

를 넘어서고 있다. 시민들의 개별적인 의사 표시를 넘어 국회의원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 나온 이원욱 의원은 “국민들은 그들을 판

들과 총리·법무부 장관까지 판사를 비난하고 나서는 것은 명백히

새(판사 새X)라고 부른다”며 막말을 했다. 해당 재판부 부장판사

사법부의 독립을 해치는 행위다.

이름을 따 ‘○○○ 금지법’까지 발의했다. 감염병 확산 우려가 있

광복절을 앞두고 서울시는 도심 집회를 전면 금지했다. 이를 풀

는 장소에서의 집회·시위를 원천 금지하도록 한 이 법안은 비민주

어달라며 법원에 10건의 집행정지 신청이 접수됐다. 서울행정법

적인 내용도 문제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판사의 실명을 거론해

원 행정11부는 이 중 8건을 기각·각하하고 2건을 허용했다. “방

압박하겠다는 불순한 의도가 짙다.

역수칙을 구체적으로 지시해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게 아니라 집

여기에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25일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

회 자체를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것은 위법 소지가 있다”고 이유

잘못된 집회 허가로 (방역이) 다 무너졌다”고 말했다. 소규모 교 회 모임을 성급히 풀고, 임시공휴일

를 설명했다. 이는 그동안 헌법재판소가 과도한

입법·행정부, 광화문 집회 허용 판사 공격

을 지정해 광복절 연휴에 놀러 가라

집회 금지에 대해 꾸준히 위헌 결정

판사와 법원의 독립성 지키는 게 민주사회

고 부추긴 정부의 방역 실패의 책임

을 내려온 것과 결을 같이한다. 덕분

을 모두 법원에 돌리는 무책임한 발

에 민주화운동 세력은 지난 정권에서도 합법적으로 많은 집회를

언이다. “사법 당국도 책상에 앉아서만 그럴 게 아니라 국민과 같

열 수 있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촛불집회 역시 번번이 금지 처분

이 협조할 때는 협조해야 한다”는 추미애 장관의 언급은 법원을

이 있었지만, 법원이 집행정지 결정을 내줬다.

행정부의 시녀로 만들겠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물론 기각당한 집회의 참가자들이 불법적으로 합류하면서 코로

누구나 재판 결과에 불만이 있을 수 있고, 그에 대한 비판도 가

나 확산에 상당한 역할을 한 것도 사실이다. 이에 대해 아쉬움을

능하다. 하지만 최근 입법부와 행정부에서 나오는 발언과 행동은

표현하고 비판할 수는 있다. 그 역시 표현의 자유다. 하지만 청

법원의 독립성을 대놓고 침해하는 것이다. 당연히 사법부 수장인

와대 게시판에 그 책임을 물어 판사를 해임하라고 청원하는 것

김명수 대법원장이 입장을 밝혀야 한다. 김 대법원장은 판사들에

은 사법부를 행정부 밑에 두고 좌지우지하라고 요구하는 것과 다

게 늘 “좋은 재판을 하라”고 강조해 왔다. 지금의 상황이 과연 좋

를 바 없다.

은 재판을 할 수 있는 분위기인가.

밴쿠버 날씨 오늘(금) 24° /12°

대체로 맑음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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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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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고용보조금 감사 착수

BC주의 코로나19 최악의 지역은? 프레이저보건소 확진자 비율 최고 해외거주 BC주민도 78명 확진자로 BC주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프 레이저보건소 관할 구역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는 것은 당연하 지만 인구대비 확진자 수에서도 가장 높 게 나타났다. 26일까지 BC주에서 총 5304명의 코로 나19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중 절반 가량 인 2795명이 프레이저보건소 관할지역에 서 나왔다. 밴쿠버해안보건소에서는 1699명, 내륙 보건소에서는 429명, 밴쿠서섬보건소는 170명, 그리고 북부보건소에서는 133명이 나왔다. 이외에도 캐나다 외부 지역에서 78명으로 기록됐다. 26일 신규확진자 62명 중 절반 이상인 33명이 프레이저보건소에서 나왔고, 밴쿠 버해안보건소는 16명 등이었다. 각 보건소 관할 인구를 보면, 프레이저 보건소 관할지역은 180만명이고, 밴쿠버

해안보건소는 125만명, 밴쿠버섬 보건소 는 79만명이다. 내륙보건소는 76만명, 그 리고 북부보건소는 30만명이다. 인구 10만명 당 발생자 수를 보면, 프 레이저보건소가 155.3명으로 가장 많았 고, 밴쿠버해안보건소는 136명, 밴쿠버섬 보건소는 21.5명, 내륙보건소는 56.4명, 그 리고 북부보건소는 44.3명이다. 따라서 프레이저보건소가 확진자 절대 수에서도 가장 많았지만 인구 10만 명 확 진자 수에서도 가장 높았다. 26일 현재 아직도 치료가 안 된 수에서 프레이저보건소는 452명으로 역시 가장 많았고, 밴쿠버해안보건소가 388명, 밴쿠 버섬이 13명, 내륙이 20명, 그리고 북부 가 17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BC주 총 사망자가 26 일 기준으로 203명인데, 각 보건소별 코 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에서 초기에 노 인 요양원에서 사망자가 속출했던 밴쿠버 해안보건소가 11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 어 프레이저는 86명, 밴쿠버섬은 5명,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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륙은 2명, 북부는 0명으로 나왔다. 집중치료실(ICU) 입원환자수에서 프레 이저보건소는 5명으로 가장 많았고, 밴쿠 버해안보건소는 2명이었다. 나머지 보건 소에서는 없다. 확진자수를 연령별로 봤을 때 20대가 1100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000명 으로 젊은층이 감염에 많이 노출됐다. 이 어 50대와 40대, 60대, 70대, 80이고 그 다 음으로 10대이다. 10대 미만 감염자도 125 명이 나왔다. 3월 대유행 이전에 봄방학에 들어갔던 9월 초중고등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전염 된 경우가 낮다. 하지만 9월 개학이 예정 되어 있어 이제 10대 이하 어린이 청소년 들에서도 많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이들이 치명적인 증상으로 진행되 지는 않지만, 코로나19를 확산시킬 수 있 는 무증상 감염자이자 조용한 전파자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9월에 상황이 더 악 화될 가능성이 높다.

소규모 1차 후 가을께 본격 감사 부적격, 부풀려 수령한 기업 색출 연방 국세청(Canada Revenue Agency) 이 긴급고용보조금(CEWS)을 수령한 회 사들에 대해 선별적 감사에 들어갈 것이 라고 밝혔다. 여름 말까지 적은 샘플로 1 차 조사를 마친 후 그 결과에 따라 가을 에 본격적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보조금 지급 전 획일적으로 실시되는 신청서 서식검토 단계에서 부 정이나 서류상의 오류로 볼 수 있는 사 례가 일부 발견됐다면서 감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고용보조금은 코로나19 감염 사태로 재

정난을 겪는 기업에게 월급의 최대 75%, 직원당 주 847달러까지 정부가 보조해주 는 제도로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 지 총 30만 개 기업에게 299억 달러가 주 어졌다. 국세청은 그러나 그 일부는 신청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했거나 월급을 부풀려 타낸 흔적이 있는 것으로 보고 감사에 착 수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감사는 무작위 로 선별된 소수의 샘플을 들여다보는 수 준이라면서 그 결과에 따라 가을께 실시 될 본격적인 감사의 규모와 주안점이 결 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한인기업 앰브로스·HS7의 아름다운 선행

표영태 기자

민주평통, 광복 75주년 기념 친선 체육대회 개최 한인 차세대 골프 꿈나무 지원 한인 동호회간 단합 단결 시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회 장 정기봉)는 지난 22일 평화통일 골프 대회를 핏트메도우즈의 스와니셋 컨트 리 클럽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민주평통 위원들과 정 병원 주밴쿠버총영사, 각 동호회 대표, 그리고 한인 차세대 골프 꿈나무 6명 이 참가했다. 정 회장은 "올해 75주년을 맞이한 광 복절을 맞아, 코로나19로 많이 위축된 한인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국난 국 복과 국위 선양 그리고 골프 꿈나무 지 원을 위해 안전 규칙을 철저하게 지키 는 선에서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 했다. 정 회장은 "메트로밴쿠버의 각종 동 호회의 준프로에 해당하는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회원들을 초청해 민주평화 통일자문회의라는 단체에 대해서 알아 가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동시에 서로

공정한 경쟁과 교류를 통해 한인사회가 어려움을 극복하게 통일된 마음으로 발 전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 가장 조명을 받은 차 세대 골프 꿈나무의 경기에서 유일한 여자 선수로 참가한 노승우 양이 78타 를 치고, 남자 주니어에서 이현준 군이 76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미래 한인 골 프 유망주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들 차세대 골프 선수들은 민주평통 과 총영사관, 그리고 T-브라더스의 테 리 박 회장 등이 준비한 기념비와 상품 권 등의 부상을 받았다. 이외에 한인 동호회간 시합에서는 여 성일반에서 민주평통의 김란희 선수가, 그리고 남자일반에서는 앤디 박 선수가 각각 82타와 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표영태 기자

10여곳 병원과 요양원에 초콜릿 기부 26일만 리치몬드 병원 1만 5천불 상당 코로나19로 소외되거나 외부와 차단된 취 약 계층들을 위해 한인기업 앰브로스 홀 딩스와 HS7가 리치몬드병워재단에 마틸 다 제품들을 기부했다. 지난 26일 앰브로스 홀딩스의 최원철 대표와 HS7 최현식 대표가 리치몬드 병 원을 찾아 1만 5000달러 상당의 마틸다 초콜릿 제품 5가지 150상자를 전달했다. 전달식 자리에는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리치몬드 지역구의 연방보수당 앨리스 왕 하원의원이 함께 자리를 했다. 매년 기부활동을 해 왔던 앰브로스 홀 딩스의 최 대표는 올해 코로나19로 많은 정신적으로 다운되어 있는 노인들과 홈리 스들에게 우울증에 도움이 되는 초콜릿 을 선물하게 됐다. 이런 기부 활동은 이미

2월에 밴쿠버에 있는 홈리스센터를 비롯 해, 아보츠포드 종합병원, 포트 무디 이 글릿지 병원, 밴쿠버의 세인트폴 병원, 그 리고 2주 전에 화이트락에 위치한 피스아 치 병원 등 10곳에서 이루어졌다. 또 앰브로스헬스의 이사이기도 한 최 현식 대표는 지난 8일 오후 3시부터 인종 혐오반대 축구대회(Say No To Racism Football Match)를 UBC 켄우드 축구장 에서 개최한 바 있다. 최 대표의 인종차별 반대 이벤트는 밴 쿠버는 물론 캐나다 전체에서 대표적인 아시아 소수민족 사회 차원에서 코로나19 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인종혐오 범죄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행사가 됐다. 표영태 기자


A4 전면광고

2020년 8월 2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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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종합

2020년 8월 2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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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여성회 주관 제4차 경력단절여성 수업 개시 리얼터 자격 글로벌 마케팅 신청 폭주 다양한 요청에 부합하는 수업들 지속 밴쿠버여성회(회장 미셀 김)은 밴 쿠버총영사관, 재외동포재단, 그 리고 한인신협 후원으로 '경력단 절 여성을 위한 창업 및 취업 프 로그램'의 올해 행사를 26일 '코로 나19 예방 올바른 손 위생과 손 세정제 와 크림 만들기' 수업으 로 시작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경단 녀를 위한 창업 및 취업 프로그 램의 올해 내용을 보면 26일 오 라 힐링앤 뷰우티의 제인 리 강 사의 수업에 이어 29일에는 정용 중 전 옥타 회장의 '글로벌 마케 팅 어떻게 시작해야할까요?'로 수 업이 있다.

9월 5일에는 BC주 부동산중개 인(리얼터) 자격증과 비즈니스 알 아보기가 로얄 패시픽 리얼티의 로지 김 강사가 진행한다. 미셀 김 회장은 "글로벌 마케 팅과 부동산 중개인 자격증 수업 은 신청자가 많아 안전거리 확보 를 위해 분반을 해서 수업을 진행 해야 할 정도"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기존 발표된 수업 이 외에도 Health Care Aide(건강 보호사), 요식업 창업, 보험 설계 사 자격증 및 질병 보험 안내 등 다양한 창업과 취업 강좌가 분야 전문가에 의하여 진행할 예정이라 고 밝혔다. 또 엄마와 아이가 하는 행복이 라는 주제로 9월 12일 토요일 12 시~3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친근 한 재료로 놀이 도구를 직접 만

들어 엄마와 아이들이 깊은 유대 감을 느끼며 함께하는 시간을 갖 는다. 행사 장소는 버나비 한남 수퍼 가 있는 상가 324호 밴쿠버 여성 회 사무실과 111-E호 Anvely Art Factory에서 진행된다. 김 회장은 "밴쿠버여성회는 앞 으로도 다양한 직업과 사업의 전 문가를 초빙하여 각 분야별 현황 및 현장 경험을 전달하여 한인들 의 현지 사회 진출에 길잡이가 되 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김 회 장은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강좌 요청을 받아서도 진행할 예정이라 며 van.kcws@gmail.com으로 연 락을 요청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게시판 후 2시-4시/9월 17일 개강), 병원 중앙일보 이메일(edit@joongang. ca)로 보내주시면 신문에 게재됩 니다. 전화, FAX 접수는 받지 않 습니다.  날짜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시-12시/9월 19일 개강), 장년회 교양강좌(월 오전 10시-12시/매월

교민 동정

납부자(단 창업세무회계는 정회 원 $30, 비회원 $50의 교재비가

[예술인 협회·알레그로 앙상블]

추가됨) 장소: 음악과미술치유

-연주자 모집

교실, 컴퓨터교실, 팝송영어 (버

유스 그룹 (연령별, 주니

나비 한남 옆 아트팩토리), 장년

어 8~12세, 중급 13~18, 고

회 교양강좌, 병원영어, 창업세

급 18~30 전공자: 음대 전공

무회계(온라인 화상교육. Zoom

자, Professional,RCM ARCT

Class) 문의: 604-435-7913/

피아노: 솔로연주,1 피아

이메일 kessc2013@gmail.com

노 4 Hands 2 피아노 4 & 8

늘푸른 장년회 카페(http://cafe.

화성시 기부 마스크 뉴비스타 시니어 아파트 입주자에 전달

Hands, 반주 현, 관,성악 (

daum.net/KESSC)

25일(화) 오후 2시에 뉴비스타의 호국회관에서 화성시에서 보내 온 마스

솔로,듀오,트리오,4중주) 기본

크를 625참전유공자회를 통해 뉴비스타 한인입주자 대표단에게 전달했

연주실력 :RCM Gr.4~10 인

민동필 박사 생물학 온라인 강의

다. 625참전유공자회의 이우석 회장은 뉴비스타가 유공자회에 사무실을

터뷰: 클래식 자유곡 1곡 문

내용: 생물학을 주제로 학교공

제공하고 있으며,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시고 있는데, 모두 힘든시기에 이

의: 디렉터 604.505.4187

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공 부 방법 및 같은 공부방법이 후

우 이사는 뉴비스타에 거주하는 120여 명의 한인들이 항상 건강하길 기

[Port Moody 청소년 교향악단]

에 피라미드식 사회구조의 꼭대

원한다고 전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손상열 재향군인회 회장, 강공선 유

-단원 모집

기로 오르는 과정에 어떻게 작용

공자회 부회장, 서정길 유공자회 부회장등 참석하였다. 한인 입주자 대표

학년: grade 6-대학생 오디

을 하는지 등 대상: 고등학생,

단은 마스크 기부에 큰힘이 된다며 감사를 표했다.(뉴비스타 장민우 이

션 곡: 자유곡 1곡(RCM level

대학생, 학부모 시간: 한국어

사 사진·글 제공)

4이상) 영상으로 보냄 마

생방송 강의: 9월 18일부터 매주

감: 8월 27일(그전이라도 완

(금) 오후 4시 30분/영어 생방송

성되시면 보내주세요) 보내

강의: 9월 18일부터 매주 (금) 오

는 곳: portmoodyyso@gmail.

후 3시 장소: 온라인 (유튜브:

com 문의: 604-817-1779/604-

PonderedEducation으로 검색)

써리 한국어학교 2020 온라인 역사캠프 성료 민우 서울시의회 홍보대사의 인사 말이 있었고 우수 교사, 우수 보 조교사 및 우수 학생들에 대한 시 상식이 있었다. 특히 어린학생들 의 캠프 참여를 위하여 힘쓴 우수 학부모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순서 도 있었다. 앤 칸 장관은 젊은세대에 역사 와 문화를 내려물려주고 가르치 는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주최측 의 노고에 감사하였다. 캠프를 주관한 송성분 교장은 "

개강), 창업세무회계(토 오전 10

마지막 월) 대상: 연회비($20)

번 마스크로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뜻을 밝혔다. 뉴비스타의 장민

써리 한국어 학교 주관으로 8월 들어 3주간 열렸던 2020 온라인 역사문화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 가 되었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로 인하여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매 수업마다 다양한 교 재와 부교재를 활용하여, 모든 학 생들이 양방향성 참여수업으로 캠 프의 의미와 재미를 극대화시켰다. 폐회식에는 BC주의 앤 캉 시민 봉사부 장관의 동영상 축사와 장

영어(금 오후 2시-4시/9월 18일

지난 2달간 캠프를 준비하면서 많 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같이 봉사 해주신 교사들과 스탭, 특히 잘 참여해준 학생들과 학부모의 덕 분에 기대했던 이상의 성과를 얻 기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다음 캠프에서 좋은 주제를 가지 좀더 알차게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또 송 교장은 "BC가 아닌 토론 토와 LA등 기타지역에서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이런 캠프를 알게 되고 참여해 많은 것을 배

울수 있어 감동을 받았고, 앞으로 도 큰 기대가 된다고 이야기 하였 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한국전 70주년과 광복절 75주년에 맞추어 '우리나 라를 지킨 위인들' 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의 강사 2명과 한국전 참 전용사 2명의 강사로 참여했다. 송 교장은 "대면 캠프는 아니지만 여 럭가지 아이디어들이 시도된 좋은 캠프였다"고 자평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209-0569 [민주평통] 통일 골든벨 2020년 하반기

일시: 9월 19일(토) 오후5시

늘푸른 장년대학 개강

접수: 9월 18일까지 출제문

일시: 9월 15일(화) -11월 26

제:www.vannuac.org 문의:

일(목). 과목별 주 2시간 10회(

vannuac@gmail.com 대상:

교양강좌는 월 1회) 과목 및

중,고등학생 수상자: 최우수

일정: 음악과 미술 치유교실(화

상: $500/특별상: 총영사상 상장

오후 2시-4시/9월 15일 개강),

및 부상/ 장려상: 3명 각$200 

컴퓨터교실(수 오후 2시-4시/9

수상자 2명에게는 한국본선 진

월 16일 개강), 팝송영어(목 오

출권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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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종합

2020년 8월 2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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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스 엔터프라이즈 “이태리 토스카나 와인” 3종 출시

이 민 ·교 계 · 비 즈

비즈니스

[한인신협은행] COVID-19와 관련 3월 21 일부터 영업시간 변경 (월),( 금): 오전9시 30분-오후5시 ( 화),(수),(목): 오전9시 30분-오 후 3시 (토): 휴무 이민

[모자익] -응급대응혜택(CERB) 무료 신청지원 대상: 영주권 소지자 문 의: 604-292 -390, 미셸 박 mpark@mosaicbc.org -온라인 시민권 시험준비반 내용:시민권 책자 (Discover Canada)설명, 예상문제 풀이 일시:총 8회, 9월 9, 16, 23,30 10월 7,14,21,28 (수) 오전 10-12 시 문의: 미셸 박 236-5217098 mpark@mosaicbc.org [써리 석세스] - 캐나다 응급대응혜택 (CERB) 등 신청지원 재택근무 중 기존에 제공하던 모든 서비 스 직통전화/ 이메일/ 온라인 서비스 제공. COVID-19 관련 캐나다 응 급대응혜택(CERB), BC 임 시 렌트보조 프로그램 등연방 정부와 주정부 각종 혜택 신 청 집중 신청지원 문의: 장 기연/ 236-880-3071/ 이메일 esther.chang@success.bc.ca -영주권 카드 갱신 세미나 일시: 9월 17일 (목)오전 10시 30분-오후 12시 방법: Zoom 워크샵  강사: 장기연 (한인 정착담당) 내용: 영주권 카드 갱신 신청서 작성방법 및 첨부 서류들/ 캐나다 밖을 나간 날 짜들의 기록요령/ 영주권 유지 를 위한 거주의무 여행자 증명 서/ 영주권 포기방법 등 문 의: 장기연 236-880-3071 또는 esther.chang@success.bc.ca [ISS of BC 코퀴틀람] -긴급 보조금 및 정착서비스 안내 내용: 코로나로 인한 CERB, BC-TRS 등 각종 정부 보조 금 영주권자들의 PR카드 갱신,

시민권 신청, 교육, 취업에 관 한 무료 서비스를 각 개인의 사 정에 맞춰 신속, 정확한 정보들 지원 근무시간: (월)-(금), 오 전 9시-오후 4시 30분 문의: 이사벨 리(ISSofBC 한인정착상 담인) 이메일 isabel.lee@issbc. org 또는 778-284-7026 [아름다운 상담센터] -대면상담 시작 상담 분야: 우울증, 불안장 애, 트라우마, 부부갈등, 부모 자녀관계 개선, 중년/노년기 상 담, 학교적응문제, 직장보험혜 택 등 문의: 604-626-5943 (COVID19, 대면 상담전 설문 지 작성 필요), vmcc15300@ gmail.com 주소: 200-5050 Kingsway, Burnaby, 101-20353 64 Ave, Langley [아메니다] -영어와 한국어를 하실 수 있는 목사님 청빙 아메니다에 수요예배. 금요예 배. 주일 예배를 인도해 주시고 심방, 기도하여주시고 신앙상담 도해주실 한국어와 영어를 함 께 구사하시는 한 분의 파트타 임 목사님을 모시려 함 문의: 로사 박. 604-597-9333 (ex.123)  제출서류: 이력서, 자기소 개서(영어)제출처 : Rosa@ amenidaseniorliving.ca 또는 604-597-8032 [밴쿠버 여성회]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창업 및 취업 프로그램 일시: 8월 29일부터 9월 30일 까지 매주(수)/(토) 오전 10시-오 후2시 내용: 글로벌 마케팅, 네일아트 소자본 창업, 부동산 중개사 자격증, Health Care Aide(건강 보호사), 요식업 창 업, 보험 설계사 자격증 및 질 병 보험 안내 등 다양한 창업 과 취업 강좌가 분야 전문가 에 의하여 진행 장소: 111-E 호 Anvely Art Factory/ 버나 비 한남상가324호 문의: van. kcws@gmail.com 기타: 엄마 와 아이가 하는 행복이라는 주 제로 9월 13일 (토) 오후12시-3 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친근한 재료 놀이

주류 유통업체 코비스 엔터프라 이즈(대표 황선양)는 이태리 토스 카나 와인 3 종류를 BC주에 8월 20일부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와인은 이태리 중부의 토스카나 지방의 Guidi 가문이 1929년부터 제조한 와인 으로 이태리의 대표적인 레드 품 종인 산지오베제(Sangiovese, 이 태리 전체 65%가 이품종임)가 주 원료인 키안티 클라시코(Chianti Classico - Guidi Chianti Classico: DOCG), 토스카나 - 루젠 떼(Toscana - Guidi Ruggente) 그리고 화이트 와인 베르나챠 디 산 지미냐노(Vernaccia di San Gimignano)를 3종을 한국인 최 초로 이태리 와인를 출시 하였다. 황선양 대표는 좋은 이태리 와 인을 찾기 위하여 지난 2월 이 태리 피렌체(Florence)에서 개최 된 BuyWine 2020(2월7일~8일, 약 260개 와이너리 )에 참가전에, 미 리 회사의 자문 소멜리어가 260 개 와이너리를 사전 평가하여 평 점이 9점이상인 50개 와이너리와 B2B 미팅 및 10일간 이태리 중부 와 북부 지방을 기차로 460km, 자동차로 1,600km를 이동하면서 100개 와이너리 와인 시음회, 3개 와인 셀러 및 9개 와이너리를 직 접 방문하여 3개 와이너리와 거래 계약 및 5개 와이너리와 향후 거 래를 위한 MOU를 체결 하였다 고 밝혔다.

(좌로부터) 1. White wine: 베르나챠 디 산 지미냐노(Vernaccia di San Gimignano), 주문번호 58096, $24.49 (13% alc./ vol. 750mL) 2. Red wine: 키안티 클라시코(Chianti Classico - Guidi Chianti Classico): 주문번호 58105, $25.49 (13.5% alc./vol. 750mL) 3.토스카나 - 루젠떼(Toscana - Guidi Ruggente): 주문번호 58102, $23.49 (13% alc./vol. 750mL)

첫 와인 수입으로 이태리 와인 을 선택한 이유는 BC주에서 이태 리 와인이 미국 와인 다음으로 가 장 많이 팔리기 때문이라고 전해 왔다. BC주 수입와인중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와인은 1위 미국, 2위 이태리, 3위 호주, 4위 칠레, 5위가 프랑스 와인이다. 일반적으로 대부분 사람들이 프랑스 와인이 가장 많이 팔리 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이태리 와인 판매량이 프랑스 와인의 거 의 두배수준(참고로 2019년 판매 량 - 이태리 와인: 608,481박스, 프랑스 와인: 362,358박스, 자료출

처 BCLDB, 750mLx12병=9L 박 스 기준)이며, 실제로 동일한 품 질의 이태리 와인이 프랑스 와인 보다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그 이유는 프랑스는 정부와 와 인협회 차원에서 단결하여 마케 팅을 잘하고 적정가격을 유지하 는 반면에, 이태리는 상대적으로 각 지역간 경쟁이 너무 심하여 아 직까지 좋은 품질에 비하여 가격 이 저렴한 편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이태리 와 인 3종류는 중가 제품으로 BC 리커스토어 소비자가가 각각 $23.49~$25.49로 직접 주문 및 픽

업이 가능하며 , 모든 개인리커 스토어에서 아래 제품번호로 구 매 요청하면 병단위 구매가 가능 하다고 한다. 연말이전에는 일반인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품질 의 중저가 와인 토스카나 - 로 소(Toscana - Valvirginio Rosso Toscano), $12.49와 고대 그리스 인들이 이탈리아 반도의 와인땅 이라 불렀던 뿔리아 지방에서 생 산된 뿔리아 와인(Puglia Nero di Toria - Barbanera Duca di Saragnano), $18.49의 두 종류를 출시할 예정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채승기 카고야호텔 대표, 아메니 다 한인노인 위한 아름다운 기부 밴쿠버섬의 카고야 리조트 호텔(7 Hecate Cove Quatsino, www.kagoagh. com)의 대표인 채승기 노인회 이사가 25 일 오후 1시에 한인이 운영하는 아메니 다 실버하우스를 방문해 밴쿠버섬에서 직 접 채취하거나 잡은 다시마와 새우를 전 달했다. 아메니다의 로사 박 매니저는 복 숭아도 10박스나 기증을 해 와 한인 뿐만 아니라 타민족 입주자들과 나눌 수 있게 됐다며 "각박한 시기에 참 따뜻함을 전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카고야호텔 리조트는 밴쿠버섬 북서쪽의 쾨지노 지역에 위치한 호텔로 매년 낚시 철마다 미국 등 세계 각지의 낚시 매니 아들이 찾는 유명한 곳이지만 올해 코로 나19로 인해 외국 관광객을 받을 수 없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는 와중에 도 채 대표는 한인 노인들을 위해 큰 기 부를 하게 됐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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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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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투어 새로운 록키 일정으로 성공적인 단체여행 재개 랭리 메모리얼 병원 코로나 확진자 알버타주 여행 제한, BC주 록키 명소로 일정 차량내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차량 소독 등, 탑승자 전원 열 감지 등 통한 다각도 방역 플랜 캐나다 서부 최대 여행사 오케이투어에서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일 정으로 마련한 에메랄드 록키 투어가 성 공적인 첫 일정을 지난 25일 마쳤다. 기존 록키 투어는 알버타주의 밴프, 재 스퍼 등이 포함되지만, 현재 캐나다 정부 의 방침상 투어 버스로는 BC주에서 알 버타주 경계를 넘어 여행이 불가능하다. 오케이투어는 코로나에 대비 철저히 방 역 계획이 있지만 주 경계를 넘어갈 수 없 어 내부적 고민을 통해 과감히 알버타 지

역의 명소들을 제외시켰다. 대신 록키 지 역에서 BC주에 포함 되는 에메랄드 레 이크, 요호 국립 공원 등을 좀 더 깊이 다루기로 했으며, 알버타 지역을 다 보 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오카 나간, 캘로나 및 해리슨 레이크까지 BC 주의 유명 관광지를 모두 포함하는 일정 을 만들었다. 오케이투어는 일정을 처음 기획할 당시 만 해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을 반신반 의했으나, 첫 일정을 소화하고 나서 고객

들이 들려주는 후기는 다행히 만족스러 워 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케이투어 웹사 이트 후기에는 해당 록키 3박 투어 참가 자들이 코로나로 인해 한 식당에서 단체 식사를 할 수 없어 전 일정을 자유식으 로 진행했는데, 오히려 개인이 취향껏 골 라서 먹는 것도 즐거움이 있었고 가이드 가 식당을 잘 안내해주었기 때문에 불편 함이 없었다고 여행소감을 올렸다. 오케이투어는 버스의 경우 모객 인원에 따라 중형 및 대형 버스 모두 최신형으 로 출발하며 차량내 거리두기, 마스크 착 용, 수시로 차량 내부 소독, 손 소독제 제 공, 탑승자 전원 열 감지 등을 통해 다각 도의 방역 플랜으로 고객 안전을 최우선 으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예전에 밴프 지역 록키 패키지를 다녀온 손님이 남긴 후기를 보면 이번 일 정이 오카나간 레이크, 캘로나, 해리슨 레 이크등을 추가로 방문하여 오히려 더 많 은 것을 볼 수 있어 더 좋았다며, 록키 투 어를 계획에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 고 소감을 올렸다. 해당 에메랄드 록키 투어는 3박 4일 일 정이며 주요 경유지는 에메랄드 레이크, 요호 국립공원, 자연의 다리, 캠룹스 벽 화마을, 록키 산맥 만년설 및 빙하, 레벨 스톡 기차 박물관, 브라이덜 폭포, 오카 나간 레이크, 캘로나, 헬스 게이트 트램, 해리슨 온천 마을 등이다. 코로나 사태 이후 한인 최초로 출발한 록키 단체 여행인 만큼 이번 투어가 현 재 침체되어 있는 캐나다 내 여행 산업 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밴쿠버 중앙일보 ◆예약문의 : 1-604-893-8687 / oktour.ca

당국 ‘전염 사태’로 간주, 적극 대응 로열컬럼비아서도 양성반응자 나와 랭리 메모리얼 병원(Langley Memorial Hospital)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 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보건당국이 관련 조치에 나섰다. 또 뉴웨스트민스터 시 내 로열 컬럼비아 병원(Royal Columbia Hospital)에서도 바이러스 테스트 양성 반응자가 나왔다. BC주 보건당국은 25일 발표에서 메 모리얼 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가 퇴 원 후 테스트를 통해 최근 확진 판정 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국은 확진자의 신원이나 수용됐던 병동에 대해 밝히 지 않았다. 당국은 이번 사례를 방역 지침 가운 데 높은 단계인 ‘전염 사태’(Outbreak) 로 간주하고 신속한 대응에 들어갔다.

당국은 그러나 이 사례가 병원 전체의 감염이기보다는 한 병동에 국한된 것으 로 보고 있다. 당국은 우선 환자가 머물렀던 병동에 대해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신규 환 자를 받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또 이 환 자와 같은 시기 이 병동을 찾았거나 근 무했던 사람들의 명단을 추려 역학조사 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당국은 로열컬럼비아 병원 수술 실에서 근무하는 직원 한 명이 코로나 19 테스트에 대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고 밝혔다. 당국은 그러나 이 확진자의 경우 병원 밖에서 감염된 것이 확실시됨 에 따라 ‘전염 사태’로 규정하지 않았다. 또 수술실 안에서는 직업상 모두가 마 스크를 착용하는 관계로 수술실 내 감 염 우려가 낮다는 게 당국의 판단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포트무디에 쿠거 주의보

버어트 플린 공원에 2마리 출현 산책객, 애완견 산보객 주의 당부 지난 주 포트 무디(Port Moody) 시내 한 공원에 쿠거가 출현해 시 당국이 내린 주 의보가 아직 이어지고 있다. 21일 도심지에 있는 버어트 플린 공원 (Bert Flinn Park)에서 어른 쿠거 한 마 리와 어린 쿠버 한 마리 등 총 2마리 가 목격돼 시 당국에 신고됐다. 시는 즉 각 야생동물 주의보를 발령하고 산책객 이나 애완견 산보객 등에게 각별한 주의 를 요청했다. 시 당국은 페이스북을 통해 애완견의 경우, 개 줄을 항상 묶어두어 돌발행동 을 제어할 수 있게 하고, 외진 곳을 산 책할 때는 예방 차원에서 큰 소리를 내

는 한편 사방을 예의주시하며 걸을 것을 당부했다. 당국은 또 만약 쿠거와 맞닥트릴 경우, 돌아서서 도망치기보다는 눈을 맞춘 상 태에서 잠바나 가방 등을 펼쳐서 모습을 크게 부풀린 뒤 뒷걸음으로 천천히 빠져 나오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먹잇감의 뒤를 장시간 밟은 뒤 습 격하는 습성상 쿠거의 추적이 붙을 경 우 돌이나 다른 물체를 던지고 크게 고 함쳐 쿠거를 제압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 들의 조언이다. 쿠커를 포함해 야생동물을 도심지에 서 목격할 경우 핫라인 1-877-952-7277 (Report All Poachers and Polluters)로 신고할 수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곰 내장 꺼내간 밀렵군에 1000달러 현상금 노스쇼어 곰보호 단체들 제보 사례금 아시안 전통약 사용 목적 제취 의심 웨스트밴쿠버의 유명 등산로에서 배가 갈라진 곰 사체가 발견돼 곰 보호단체가 범인을 찾기 위해 현상금을 걸었다. CBC와 노스쇼어 뉴스 등 다수의 주류 언론들에 따르면, 노스쇼어 흑곰소사이 티(North Shore Black Bear Society)와 Fur-Bearers에서 곰을 죽이고 내장을 꺼 내간 범인에 대한 제보에 1000달러의 현 상금을 걸었다. CBC에 따르면 지난 7월 5일 사이프레 스 바울 로드(Cypress Bowl Road)에서 약 1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등산객이 아 이스백 안에 들어 있는 어린 곰 사체를 발견했다. 그런데 이 곰은 배가 갈라져 있

었고 누군가 내장을 꺼내 갔다. 캐나다 전역에서 밀렵군에 의해 곰들 이 사냥돼 이들 곰쓸개와 발들이 암시장 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포뉴스는 노스쇼어흑곰 소사이티의 크리스틴 밀러 사무총장의 말을 빌어 "사 고나 도덕적 사냥꾼(ethical hunter)에 의 한 사망이 아니라 곰의 내장을 노린 범행 이라고 보도했다. 밀러 사무총장은 밀렵군이 의료 목적 으로 내장을 모으고 있다고 의심하며 "( 곰쓸개)아시아의 전통적인 의약품으로 사 용되는데 매우 수익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번 곰 밀엽 사건에 대한 제보는 물 론 모든 밀렵과 도살 관련 제보는 1-877952-7277로 받고 있다. 표영태 기자

사냥개 5마리 작은 개 떼 공격 코퀴틀람 시 당국이 개 5마리를 개줄도 묶지 않고 산책시키다가 그 개들이 작은 개 한 마리를 떼로 물어뜯은 사건의 책 임을 물어 개 주인에게 엄중한 벌금을 부 과했다. 하지만 공격당한 개의 주인은 수 술비로 2천 달러 이상을 지불하는 등 상 당한 피해를 보았다면서 더 큰 처벌을 호소했다. 지난 24일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부 부가 10살난 포머란니언(Pomeranian)을 데리고 버어크 마운틴(Burke Mountain) 인근을 산책하던 중 어디선가 나타난 사 냥견 종류의 개 5마리의 공격을 받았다. 부부의 딸은 언론 인터뷰에서 “목줄을 하지 않고 있던 개들이 우리 개 한 마리 를 에워싸고 사납게 공격했다”면서 개 주 인이 이를 보고도 아무런 제재를 하지 않 은 것으로 밝혔다. 이 딸은 “우리 부모가 도와달라고 외치 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그 개 주인은 그저

‘개들끼리 노는 것’이라는 듯 서서 지켜보 기만 했다”고 말했다. 또 이 무책임한 태 도에 항의하는 부부에게 그 남자는 가운 뎃 손가락을 펼쳐 보이며 모욕까지 준 것 으로 알려졌다. 부부의 개는 이 공격으로 몸의 여러 군 데를 심하게 물렸고 말리던 주인 남자의 셔츠가 젖을 만큼 많은 피를 흘려 병원 으로 옮겨졌다. 그 치료비로 2천 달러 이 상을 썼다는 게 이 부부의 주장. 시 당국은 이 사건을 보고받은 뒤 즉 각 조사에 착수,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공격한 개의 주인을 찾아냈다. 시 당국은 그가 36세 남성이라고만 밝힌 채 그에게 개 한 마리당 150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고 설명했다. 피해 개 주인은 그러나 이 벌금형이 자신과 자신의 개가 겪은 심리 적, 물질적 피해에 크게 못 미친다면서 개 의 치료비도 그 남성에게 물려야 할 것을 밴쿠버 중앙일보 주장했다.


A12 종합

2020년 8월 2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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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필 박사, 9월부터 생물학 유튜브 생방송 강의 밴쿠버 중앙일보에 교육칼럼을 게재해 오고 있는 민동필 박사가생물학 온라인 유튜브 생방송 강의를 9월부터 시작한다. 한국어 생방송 강의는 9월 18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30분에, 영어 생방송 강의는 9월 18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3시에 약 1시간 씩 진행된다는 계획이다. 강의 내용은 생물학을 주제로 학교공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공부 방법 및 같은 공부방법이 후에 피라미드식 사회구조의 꼭대기로 오르는 과정에 어떻게 작용을 하는지 등 공부 방법과 공부 방법의 적용 대한 모든 것을 담을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생방송을 준비하는 민동필 박사와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편집자주)

유튜브 강의를 시작하는 이유는 - 지금까지의 공부는 지식을 전달하 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 학생들이 생각할 수 있도록 두뇌를 개발할 수 있 는 공부 방법은 가르칠 수 없었다. 따라 서 이번 유튜브 강의를 통해 공부 방법 이 무엇인지 또 공부 방법이 학교공부에 미치는 영향뿐 아니라 공부 방법이 사회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다룰 예정이다. 공부 방법이란 - 말 그대로 공부 방법이다. 공부의 주 제가 있으면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답이 주어지기를 기다린다. 예를 들어 생물에 서 자연 선택설을 주제로 하는 경우 학 생들은 그 내용을 교사가 가르쳐 주면 듣고 이해해서 두뇌에 저장한다. 하지만 공부 방법은 스스로 자연 선택설이 무 엇인지 스스로 찾아가는 공부 방법이다. 예를 들자면 - 2018년 11월 9일자 네셔절 지오그래 피에 코끼리 사진과 함께 코끼리들의 상 아를 노리는 불법 사냥으로 인해 이제 는 상아가 없는 쪽으로 진화하고 있다 는 내용이 실렸다. 이 내용을 자연 선택 설에 적용해서 설명하자면 학생들은 학 교에서 일반적으로 ‘코끼리들이 상아를

얻으려는 불법 사냥으로 인해 상아가 없 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라고 배운다. 이렇게 배우면 이해를 통해 지식은 가지 고 있어도 자신이 공부를 한 것이 아니 기 때문에 배운 내용을 확장하기 어렵다. 공부 방법을 적용한다면 - 공부 방법을 적용하는 경우 학생들 이 먼저 코끼리 사진을 보고 설명을 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으로 시작한다. 사진을 관찰하면서 많은 코끼리들이 상 아가 없다는 것을 스스로 찾아낼 수 있 도록 접근법을 바꾸는 것이다. 스스로 찾아내는 것이 왜 중요한가? - 상아가 없다는 것을 관찰을 통해 스 스로 찾아내면 ‘왜 상아가 없는 코끼리 가 더 많지?’와 같은 질문이 떠오른다. 그 러면 그 이유에 답을 찾기 위해 두뇌를 사용하기 시작하고 연구를 통해서든 인 터넷 검색을 통해서든 어느 순간 그 답 을 찾으면 ‘아! 그래서’하며 스스로 깨 닫는다. 이렇게 한 번 개념을 잡으면 그 개념을 ‘모기는 왜 어두운 색의 옷을 입 었을 때 더 잘 물리는가?’와 같은 질문 에 ‘모기는 몸의 색이 어두워서 밝은 색 에 앉으면 쉽게 발견되어 죽을 가능성이 높기에’와 같이 답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확장될 수 있다. 상아가 있기 때문에 사

냥을 당하는 것과 밝은 곳에 앉아 눈에 잘 보이기 때문에 죽임을 당하는 것이 같은 맥락에 있기 때문이고 이것이 공부 방법과 지식의 차이다. 이러한 공부 방법이 사회생활에 적용 될 수 있다고 했는데 물론이다. 회사가 존재할 수 있으려면 새로운 제품, 새로운 서비스, 새로운 프 로젝트 등을 개발해야 한다. 새롭다는 것은 말 그대로 존재하지 않았던 것을 찾아내는 것이다. 지식은 이미 존재하는 것이기에 과거에 매달리는 것에 불과하 다. 뿐만 아니라 지식을 가졌다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지 못한다. 앞서 예처럼 코끼리를 관찰하고 코끼리들 중 상아가 없음을 찾아낼 수 있는 사람만이 새로운 내용으로 기사를 쓰고 또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것이며 사회는 이러한 사람들 을 인정해 준다. 이미 알려진 지식을 반 복하는 사람들은 듣는 사람들이 모르던 내용이면 새로울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 면 무시당할 수밖에 없다. 공부 방법이 사회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뜻인데 공부 방 법의 종류는 - 기본적인 접근법은 같지만 주제에 따라 유동적이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들

이 있다. 이번 생물학을 주제로 하는 유 튜브 생방송 강의를 통해 주제마다 달라 지는 공부 방법을 이야기 할 예정이다. 이 공부 방법들을 기초로 자신의 공부 방법을 만들어 나간다면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다. 라이브 방송과 생물과목을 선택한 이 유는 - 라이브로 진행하면 듣는 사람들이 질문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듣 기만 하면 공부는 수동적이 될 가능성 이 높다.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질문을 할 때 공부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생 물학을 선택한 이유도 간단하다. 생물학 이 생명체에 대한 내용이며 인간도 생명 체이기 때문이다. 나 자신이 관찰의 대 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더 쉽고 빠르게 개념을 쌓을 수 있다. 강의를 듣는 사람들이 기대할 수 있 는 효과 - 학생이라면 생물이라는 과목의 개 념들을 확실하게 익힐 수 있다. 또 공부 방법을 역사, 언어, 경제 등 자신이 공 부하는 과목에 적용하면 공부의 효율을 차원이 다르게 높일 수 있다. 학부모라 면 자녀들의 공부가 어떤 방향으로 흘 러야 하는 지 볼 수 있기 때문에 자녀들

의 공부를 옆에서 지원해 줄 수 있는 방 법을 배울 수 있다. 또 일반 사회인이라 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공부 방법을 적용함으로서 경쟁력과 함께 피라미드식 사회구조의 꼭대기에 오를 수 있는 두뇌 능력을 지닐 수 있게 된다. 공부 방법은 사회생활시 접근법도 함께 포함되기 때 문이다. 한 마디로 누구든 관심을 가지고 배우고 익히면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지금까지 듣지도 보지도 못한 가장 뛰어 난 도구를 얻게 될 것이다. 교재는 - 공부 방법에 대한 교재는 지금까지 발간한 ‘사고력을 기반으로 하는 공부 방 법’ 책 3권이며 PonderEd.ca에서 다운 받을 수 있고 생물학 교재는 ‘오픈 텍스 트북’이다. 현재 두 종류를 놓고 저작권 에 관한 내용을 확인하는 중이다. 교재 를 선택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강의는 진 행된다. 언제까지 할 계획인지 - 끝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 휴일이나 개인 사정이 있으면 휴강할 수 있고 또 강의 시간을 1시간으로 정했기 때문에 아마도 내년 봄까지는 계속될 것 같다. 적어도 생물학의 기본적인 내용은 다 다 룰 예정이다.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두뇌를 능동적으로 움직이도록 만드는 목표 ◆ 생물학 공개강의를 하신다고 했 는데 왜 생물인가요? 목표 지향적 두 뇌능력을 키우기 쉽기 때문인가요? - 사고를 시작하는 과정은 의외로 간단해요. 관찰이죠. 생물학은 바로 나 자신이 관찰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를 관찰하면서 공부를 할 수 있죠. 그래서 상대적으로 쉽거 든요. 나아가 생명체가 어떻게 만들 어져 있고 또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 는지 찾아감으로서 삶의 변화도 가져 올 수 있어요. ◆ 저도 생물을 배웠었지만 일상생 활에 적용해서 삶을 변화시킬 수 있 었는지는 모르겠던데요. - 지식으로 배우면 삶을 변화시키 기는 어려울 수 있어요. 하지만 개념 을 쌓으면 다를 수 있죠. 예를 들면 숨을 쉴 때 움직이는 횡경막이 근육 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많을 거 예요. 그런데 횡경막을 팔의 근육처 럼 능동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많 지 않아요. 제가 횡경막을 근육처럼 사용할 수 있는지 학생들에게 물어봤 을 때 지금까지 한 명도 없었거든요. 근육임을 알고 있음에도 근육으로 사 용하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요? ◆ 너무 어려운 질문인 것 같아요. 이유가 뭐죠? - 근육과 폐에 대한 개념이 쌓이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 근육과 폐에 대한 개념이라는 것은 무엇을 뜻하나요? - 먼저 근육은 사용하면 할수록 강 해지지만 반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약 해져요. 폐는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기관이 아니라 횡경막이나 가슴 주변 의 근육이 움직여 공간을 만들어야 공기를 빨아들일 수 있어요. 그래서 생물학 교재에서는 이 과정을 음압 ( 네거티브 프레셔)이라는 단어로 설명 하죠. 횡경막이라는 근육을 능동적으 로 사용하지 못해 폐를 최대한 펴고 줄일 수 없으면 그만큼 산소와 이산 화탄소를 교환하는 효율이 떨어져요. ◆ 그 말은 숨을 쉴 때 효율을 높 이기위해서는 횡경막을 최대한 움직 여야 한다는 뜻인가요? 그런데 저는 횡경막이 근육처럼 움직이는 것 같지 는 않거든요. - 많은 사람들이 매 순간 숨을 쉬 면서도 몸의 어떤 부분이 어떻게 움 직이기 때문에 숨을 쉴 수 있는지 인 식하지 못하죠. 심지어 학교에서 지 식으로 배워서 알고는 있어도 스스 로 인지하지 못하거든요. 이 말은 근 육을 능동적으로 사용해서 숨을 쉬 기보다는 그저 살기위해 숨을 쉬는 정도에 머물러 있다는 뜻으로 볼 수 있어요. ◆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폐가 움직이는 원리를 스스로 깨

닫고 다음으로 근육의 원리를 이해하 여 개념화 한 후 두 가지 개념을 합 쳐서 설명하고 그것을 실생활에 적용 하는 것이죠. ◆ 그러면 먼저 지식으로 배워서 알고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 스스로 개념을 쌓는다는 것은 단 순히 배워서 아는 것과는 달라요. 생 각해보세요. 내가 모르는 것이 있어 매번 누군가에게 ‘이게 뭐야?’ ‘저건 어떻게 해?’와 같이 묻는다면 질문 을 받는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할 지 를요. ◆ 귀찮아 할 것 같아요. 한 두 번 이야 받아주겠지만요. - 맞아요. 상대에게 비친 내 모습 은 가르쳐달라고 아이처럼 애원하는 모습이죠. 그러면 상대는 나를 얕잡 아보게 돼요. ◆ 그럴 것 같아요. 저도 스스로 무엇인가 찾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꾸 가르쳐달라고 또는 답을 달라 고 조르는 사람들을 무시하고 깔보 았던 경우가 있거든요. 하지만 근육 과 폐에 대해 아는 것이 없는데 어떻 게 시작하죠? - 바로 그것이 핵심이에요. 공부를 시작하는 방법이요. 인간의 두뇌가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생각할 때 가 언제인지 아세요? ◆ 새로운 것을 배울 때 아닐까요?

학교에서도 내가 몰랐던 것을 배울 때 새로운 것을 알아간다는 사실에 즐거웠거든요. - 그것은 새로운 것을 알았을 때 오 는 만족이지 논리적 사고력을 담당하 는 부분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은 아니에요. 즉, 생각을 활발하게 한다 고 볼 수 없다는 거죠. ◆ 그런 것 같네요. 가르쳐주는 것 을 단순히 배워서 알았다는 것에서 오는 만족이었네요. - 인간의 두뇌가 가장 활발하게 생 각을 이어가는 경우는 이루어야 할 목표가 생겼을 때나 궁금한 것이 생 겼을 때죠. ◆ 이루어야 할 목표를 말씀하시니 기억나는 것 같아요. 앞서 혹독하게 추운 겨울을 겪고 나면 그 경험을 바 탕으로 두뇌는 다음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능동적으로 찾 는다는 것을 예로 들어 설명 했었죠? - 예. 바로 그 점이예요. 목표가 생 기면 그것을 이루기 위한 방법을 찾 고자 두뇌는 능동적으로 움직이게 되 니까요. ◆ 그리고 목표를 세운다는 것에는 ‘내가 세운 목표’라는 전제가 필요했 던 것으로 기억나는데 맞나요? - 부모가 자녀를 위한다는 생각에 서 세운 목표를 자녀가 따르는 경우 가 별로 없잖아요? 자신이 세운 목표

가 아니면 효과가 없기 때문에 목표 도 스스로 정해야 하는 것이죠. ◆ 그러면 앞서 호흡기에 관한 공 부도 스스로 목표를 세우는 것에서 시작하나요? - 정확하게 짚으셨어요. 호흡기를 주제로 스스로 답을 찾기 위해 목표 를 세우는 것에서 시작하죠. 이렇게 접근하는 데에는 두 가지 목적이 있 어요. 하나는 목표를 세우는 방법을 익혀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 도록 두뇌훈련을 하는 것이고 두 번 째는 지금까지 수동적으로 움직이던 두뇌를 생각을 시작하도록 강제로 떠 미는 역할을 하죠. ◆ 수동적이었던 두뇌를 강제로 움 직이게 한다고요? - 타인이 가르쳐주는 지식을 단순 히 이해해서 저장하던 선에서 멈추었 던 수동적인 두뇌를 목표를 세움으로 서 스스로 움직일 수 있도록 자극을 하는 것이니까요. 비유하자면 지금까 지 수동적으로 움직이던 횡경막을 근 육단련을 통해 능동적으로 움직이도 록 만드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어요.

민동필 박사 Washington State University 생화학/생물물리학 박사학위 콜럼비아 대학 선임연구원 http://www.PonderEd.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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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0년 8월 28일 금요일

문대통령 “특정 교회, 사과 대신 적반하장으로 음모설”

한교총 “종교자유, 목숨과 못바꿔” 문대통령 “불가피땐 규제” 문대통령 “확진자 상당수 교회서 발생교회도 인정해야” 일부 교회 지도자 “교회가 코로나 확산 중심시민 낙심에 송구”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한국 교회 지도자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방역 노력에 교회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 부했다.

(사진=청와대)

교회지도자 간담회서 사랑제일교회 작심 비판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한 국 개신교회 지도자 초청 간담회에서 발 언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김태영 한국교회총 연합 공동대표 회장을 비롯한 개신교회 지도자 16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가진 간 담회에서 "여전히 일부 교회에서는 대면 예배를 고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이 언급한 '특정 교회'는 전광 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특정 교회) 확진자가 1천 명에 육박하고, 그 교회 교인들이 참가한 집회로 인한 확진자도 거의 300여명"이라 며 "그 때문에 세계 방역의 모범을 보이 던 한국의 방역이 한순간에 위기를 맞고 있고 나라 전체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 다. 국민들의 삶도 무너지고 있다"고 했다

나아가 "적어도 국민들에게 미안해하고 사과라도 해야 할 텐데 오히려 지금까지 적반하장으로 음모설을 주장하면서 큰소 리를 치고, 여전히 정부 방역 조치를 거 부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도저히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 교회의 이름으로 일각에서 벌어지는 것으로, 극히 일부의 몰상식이 한국 교회 전체의 신망을 해치고 있다"며 "8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재확산의 절반이 교회에서 일어났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예배나 기도가 마음의 평 화를 줄 수는 있지만, 바이러스로부터 지 켜주지는 못한다"며 "방역은 신앙의 영역 이 아니고 과학과 의학의 영역이라는 것 을 모든 종교가 받아들여야만 할 것"이라 고 강조한 데 이어 교회의 고통 감수 및 방역 협조를 당부했다. kbeomh@yna.co.kr/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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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형섭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기독교계 지도자들의 27일 청와대 간담회에서는 종교의 자유 를 둘러싼 의견차가 감지됐다. 문 대통령은 종교의 자유를 '절대적 권리'로 규정하면서도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비상사태 속 에 불가피한 경우 정부가 종교활동을 규 제할 수 있다는 생각을 보였지만, 기독 교계에서는 문 대통령의 이런 인식이 종 교의 자유를 부당하게 위축시킬 수 있다 는 우려를 드러냈다. 기독교계의 이런 우려는 김태영 한국 교회총연합회 공동대표 회장의 인사말 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김 회장은 문 대통령이 최근 "어떤 종 교적 자유도 국민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 면서까지 주장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한 것을 두고, "종교의 자유를 너무 쉽게 공권력으로 제한할 수 있고, (예배) 중 단을 명령할 수 있다는 뜻으로 들려 크 게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신앙을 생명같이 여기는 이들에 게는 종교의 자유는 목숨과 바꿀 수 없

는 가치"라며 "정부가 교회나 사찰, 성당 같은 종교단체를 영업장이나 사업장 취 급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반면 문 대통령은 마무리발언에서 "종 교의 자유 자체, 신앙의 자유 자체, 하나 님에 대한 신앙, 예수님에 대한 신앙은 누구도 간섭할 수 없는 절대적 권리"라 면서도 "신앙을 표현하는 행위, 예배하는 행위는 최대한 국가가 보호해야 하지만 불가피한 경우에는 규제할 수 있도록 감 염병예방법상 제도화돼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예배가 기독교에서 핵 심이고 생명 같은 것이라는 점을 잘 안 다"며 "그러나 코로나 확진자의 상당수 가 교회에서 발생하는 게 현실이고, 집 단감염에 있어 교회만큼 비중을 차지하 는 곳이 없다. 그런 객관적 상황만큼은 교회 지도자분들도 인정하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국민의 간절한 기도의 힘이 모 여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루고 있다고 생 각한다"며 "저도 어머니의 간절한 기도 의 힘으로 여기까지 와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말해 기독교계와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노력하는 모습도 보였다. 자칫 충돌로 비칠만한 발언들이 오갔 으나 청와대는 이번 간담회가 방역과 예 배 문제 등을 두고 접점을 모색하는 분 위기였다고 전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 서 "발언한 15명의 교회 지도자 중 4명 은 '코로나 확산의 중심이 된 교회가 시 민을 낙심시켜 송구하다'고 하는 등 사과 하고 방역 방해 행위나 가짜뉴스에 엄정 한 대응을 권유했다"고 밝혔다. "일부 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왔다고 교 회 전체에 비대면 예배를 적용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하는 등 대면 예배 허용 을 요청한 지도자는 3명이었다. 문 대통령은 2시간 가까이 간담회를 진행한 뒤에는 참석자들에게 사전에 제 작한 넥타이를 선물하기도 했다. 이 넥타이는 감색 바탕에 각 정당을 상징하는 파란색(민주당), 분홍색(미래통 합당), 노란색(정의당), 주황색(국민의당) 무늬가 들어간 것으로 '협치' 의미를 부 각하고자 만든 넥타이다. 강 대변인은 "코로나로 인한 국가 위 기를 통합의 정신으로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hysup@yna.co.kr

“대통령 욕은 표현의 범주방역방해 가짜뉴스는 불용”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한 국 개신교회 지도자 초청 간담회에서 발 언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27일 한국 교회 지도자들 을 청와대로 초청해 연 간담회에서 "정부 를 비난하거나 대통령을 모욕하는 정도 는 표현의 범주로 허용해도 된다"며 "대 통령을 욕해서 기분이 풀리면 그것도 좋 은 일"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방역을 방해해서

다수 국민께 피해를 입히는 가짜뉴스는 허용할 수 없다"며 "일부 교회가 가짜 뉴스의 진원이라는 말도 있으니 그 점 은 우리가 함께 노력해 나갔으면 한다" 고 밝혔다. '정부가 교인 대상 코로나19 검사에서 무조건 양성이 나오도록 결과를 조작하 고 있다'는 등의 가짜뉴스가 방역에 심대 한 지장을 끼친다고 보고 관용 없이 대처 하겠다는 것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5일 중앙사고

수습본부, 경찰청 등과 범정부 대응 체계 를 가동해 가짜뉴스에 엄정 대응하겠다 고 예고한 바 있다. 한편, 문 대통령은 기독교계를 향해 남 북관계 발전에 함께해 달라고 당부하기 도 했다. 문 대통령은 "기독교계는 그동안 남북 관계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셨다"며 "(관 계가) 막혀 있는 상황에서는 길을 다시 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줬다"고 평가했 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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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 지속

2020년 8월 28일 금요일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A14 종합

2020년 8월 28일 금요일

2020년 8월 2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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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또 또441명, 441명,신천지 신천지이후 이후최대 최대 정 총리 “3단계 판단할 시점” 확진 정 총리 “3단계 판단할 시점” <거리두기><거리두기>

14일부터 환자가 세 자릿수가 을까 노심초사하고 늘었다.전날(27명)보다 인천은 전날(27명)보다 더차질을 대응에 14일부터 신규신규 환자가 세 자릿수가 된 된 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고있다”고 말했다.말했다. 늘었다. 인천은 32명 더 32명 대응에 빚게차질을 했다 빚게 했다 13일 만에 수치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삼청 오후 많은 삼청환자가 많은발생했고, 환자가 발생했고, 전날 7 대구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지지 13일 만에 처음처음 나온나온 수치다. 또 대또 대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광주시도 광주시도 전날 7 대구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13명 늘어 13명 늘어 광주선성가대 성가대27명 27명집단감염 집단감염 광주선 구구 신천지교회 집단감염 유행기였던 3 동3 총리공관에서 감염병감염병 전문가들과 명이던 신규 환자가 증가했다. 증가했다. 지난달 3일지난달 연기학원발 집단감염(14명) 신천지교회 집단감염 유행기였던 동 총리공관에서 전문가들과 명이던 신규39명으로 환자가 39명으로 3일 연기학원발 집단감염(14명) 정 수도” 정총리 총리“대구 “대구같은 같은혼란 혼란올올 수도” 월 7일(483명) 이후 5개월여(173일) 만 가진 ‘목요대화’ 간담회 자리에서 사회 집단감염이 발생한 광주시 북구 각화 이후 55일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월 7일(483명) 이후 5개월여(173일) 만 가진 ‘목요대화’ 간담회 자리에서 사회 집단감염이 발생한 광주시 북구 각화 이후 55일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에에 나온 최다 환자다. 적 거리두기 3단계 3단계 격상 여부에 대해 대해 동 성림침례교회의 경우 확진된 교인 30 교인 해외 30 유입 1명을 제외한 지역감염 12명 나온 최다 환자다. 적 거리두기 격상 여부에 동 성림침례교회의 경우 확진된 해외 유입 1명을 제외한 지역감염 12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신규 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434명, “어떻게 할지 판단할 시점”이라고 말 명 중 27명이 성가대 활동을 했던 것으 이 모두 ‘수도권발 n차 감염’ 사례다.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신규 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434명, “어떻게 할지 판단할 시점”이라고 말 명 중 27명이 성가대 활동을 했던 것으 이 모두 ‘수도권발 n차 감염’ 사례다. 이 19) 넘었다. 유입은 7명이었다. 국내국내 발생은 서 서 했다. 했다. 그는 “정부가 최선을최선을 다해 지난 2 지난 로 확인됐다. 성가대는성가대는 밀착해 노래를 부 노래를 가운데 대구시 서구대구시 보배요양원 19)일일 일일신규 신규환자가 환자가400명을 400명을 넘었다. 해외 해외 유입은 7명이었다. 발생은 그는 “정부가 다해 2 로 확인됐다. 밀착해 부7명은 가운데 7명은 서구 보배요양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울 154명, 경기도 100명, 인천 59명으로 주간 사태 안정을 위해 노력했지만 큰 르기 때문에 비말 확산 우려가 높아 교회 입소자들인데,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울 154명, 경기도 100명, 인천 59명으로 주간 사태 안정을 위해 노력했지만 큰 르기 때문에 비말 확산 우려가 높아 교회 입소자들인데,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방대본)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 수도권에서만 313명이 나왔다.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며 “지난번 대 발 주요 감염원으로 지목된다. 이 교회의 광복절 집회에 다녀온 이 요양원 원장 (방대본)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 수도권에서만 313명이 나왔다.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며 “지난번 대 발 주요 감염원으로 지목된다. 이 교회의 광복절 집회에 다녀온 이 요양원 원장 2020년 8월 28일 금요일 규 환자가 441명 늘어 총 누적 환자가 1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이날 열린 구에서와 같은 혼란이 사회 또 일어날 수 있 또 다른 확진자는 서울 광복절 집회에 다 의 60대 남편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규 환자가 441명 늘어 총 누적 환자가 1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이날 열린 구에서와 같은 혼란이 또 일어날 수 있 또 다른 확진자는 서울 광복절 집회에 다 의 60대 남편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백민정·이태윤 기자, 만8706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 320명 정례 브리핑에서 “방역당국은 지금의 확 다”고 우려했다. 녀온 다음 날인 지난 16일과 19일 세 차례 파악됐다. 백민정·이태윤 기자, 만8706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 320명 정례 브리핑에서 “방역당국은 지금의 확 다”고 우려했다. 녀온 다음 날인 지난 16일과 19일 세 차례 파악됐다. 광주·대구=진창일·김정석 기자 에서 하루 사이 100여 명이 추가 확진 산세가 수도권만으로 그치지 않고 비수 특히 인천과 광주광역시는 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한 사실을 24일 확진 판정 뒤 광주·대구=진창일·김정석 기자 에서 하루 사이 100여 명이 추가 확진 산세가 수도권만으로 그치지 않고 비수 특히 인천과 광주광역시는 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한 사실을 24일 확진 판정 뒤 baek.minjeong@joongang.co.kr 됐다. 하루 신규 환자 400명대는 지난 도권 지역에서 대유행이 고개를 들지 않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신규 환자가 크게 에도 방역당국에 알리지 않아 조기 방역

수도권만313명, 313명,지방 지방전파 전파 우려 수도권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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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최다 보유는 백종헌 30채, 부동산 1위는 김은혜 169억 됐다. 하루 신규 환자 400명대는 지난

도권 지역에서 대유행이 고개를 들지 않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신규 환자가 크게

에도 방역당국에 알리지 않아 조기 방역

baek.minjeong@joongang.co.kr

주택 최다“방역, 보유는 백종헌 30채,한교총 부동산“종교 1위는자유 김은혜 169억 크게 놀라” 문 대통령 신앙 아닌 과학” 제한 거론해 <오피스텔 29채+아파트 1채>

문 대통령 “방역, 신앙 아닌 과학” 한교총 “종교 자유 제한 거론해 크게 놀라”

택을 연주가인 보유한 꼴이다. 이들 10명의 전체 하 재 21대 재산이 28일공개 공개 하프 권영세 통합당 의원은 초선국회의원 등 21대175명의 의원 175명 재산 자료: 국회공직자윤리위 여야 초선·재입성 의원 175명 재산·부동산 얼마나 보유했을까 산은 866억9400만원으로 부동산 보유액 됐다. 이번 의사 공개대상은 초선의원과 4·15 프 3대를 7000만원에, 같은 당의 박진 의 이 참석해 두 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전 문 대통령, 집단행동 겨냥 18명 다주택자, 통합당 24명 민주당 보다 300억원 이상 많았다. 총선에서 재입성한 재선 이상 겨냥 의원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 참석해 두 시간 가까이 전 원은 바이올린 1대를 역시진행됐다. 7000만원에 정당별 1인당 주택보유액 단위:원 정당별 1인당 재산 단위:원 다주택자 가장 많은 정당 단위:명목사가 소속됐던 문 대통령, 의사 집단행동 “전쟁 때 군인이 전장 이탈한 것” 는 초청에서 제외됐다. 똘똘한소속됐던 강남 한 의원인 채 보유한 여야 15명정 중앙일보는 국회 1채, 공직자윤리위원회(위 목사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신고했다. 최연소 류호정(28) 탁현민은 아파트 유재수는 “전쟁 때 군인이 전장 이탈한 것”2채 열린민주당 13억5400만 통합당 48억600만 통합당 24 (69명중 35%) > >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의사 파업에 1면 코로나에서 계속 강남 제외됐다. 3구(강남·서초·송파)에 아파 원장 박민표)가 이날 공개한 ‘21대 신규· 는서울 초청에서 의당 의원은 1억200만원을 신고했고, 더 청와대 신임·승진 비서관 7명 1주택 통합당 민주당 이날 간담회는 정부와 여당이 전 목사 대해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의료인들 (93명중 19%) 열린민주당 18 18억6100만 10억7900만 트 1채를 가진 문 의원은 15명이었다. 가장전‘ 재등록 국회의원 계속 재산신고’를 분석했다. >> 1면 코로나에서 간담회에서 대통령은 의사 파업에 불어민주당과 통합당 최연소 의원인 등 8·15 집회를 코로나 재확산의 진원지 이 의료 현장을 떠난다는 것은 전시 상 똘똘한 한 채’를 가진 사람은 이상직 의 21대 국회 임기 개시일인 지난 5월 30일 이날 간담회는 정부와 여당이 전 목사 대해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의료인들 용기(29), 배현진(37) 의원은 재산이 각 정의당 2 (5명중 40%) 민주당 15억100만 민주당 6억5700만 로 지목하고, 이에 기독교계 일부에서 황에서 군인들이 전장을 이탈하는 것이 원(전북 전주을)이었다. 이 것은 의원이 보유 을 기준으로 신고한 175명 의원 본인과 등 8·15 집회를 코로나 재확산의 진원지 이 의료 현장을 떠난다는 전시 상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1대 국회의 각 500만원과 6200만원이라고 밝혔다. 반발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열렸다. 문 나 마찬가지”라며 “사상 최대의 화재가 정의당 4억300만 열린민주당 1 (2명중 50%) 정의당 2억2900만 한 반포주공1단지 아파트(107.47㎡)는 공 배우자, 직계존·비속 부동산·예금· 로 175명의 지목하고, 이에 소유의 기독교계 일부에서 황에서 군인들이 전장을 이탈하는 것이 원 재산신고 내역을 27일 공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도 이날 신규 대통령과 김 회장의 발언은 이런 미묘 발생했는데 소방관들이 화재 앞에서 파 시지가 기준 27억9800만원이다. 서울 동 증권·채무·자동차 대상이다. 부동산 반발이 제기되는등이 상황에서 열렸다. 문 나 마찬가지”라며 “사상 최대의 화재가 했다. 공개대상은 초선의원과 이번에 국 임용자와 퇴직자 62명의 재산신고 내역 전체 평균 28억2500만 전체 평균 8억5800만 1인당 평균 보유수 1.3채(175명이 230채 보유) 한 상황에서 서로 준비된 원고를 통해 업하는 것과 진배없다”고 말했다. 작을이 지역구인 이수진 화재 민주당 의원은 의 경우에는 존·비속 소유를 제외한 대통령과 김직계 회장의 발언은 이런 미묘 발생했는데 소방관들이 앞에서 파 회에 재입성한 재선 이상 의원이다. 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청와대로 돌 ‘강(强) 대 강(强)’으로 맞선 모양새다. ※기준 = 전봉민 의원 등 175명 전원 대상 ※아파트 및 단독·연립·다세대·복합주택 포함, 영업용(상가·근린생활시설) 전 제외 목사와 의사 파업에 대해 문 대통 서초구탁현민 아크로비스타(164.21㎡) 1채를 배 의원 본인과 배우자의 주거용 주택(아파 한 상황에서 서로 914억1400만원을 준비된 원고를 통해 업하는 것과 진배없다”고 말했다. 최고 재산가는 신 아온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많은 교인이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한국 개신교회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노력에 교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령이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는 사이 문 우자와 공동소유하고 있는데 가액은 23 트·단독주택·다세대주택·연립빌라·오피스 ‘강(强) 대 강(强)’으로 맞선 모양새다.전 전 목사와 의사 파업에 대해 문 대통 고한 전봉민 미래통합당 은 서울 동작구 아파트(114.91㎡·6 봉사활동과 성금 모금으로의원이었다. 수해 복구에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본동 지지도는 억2000만원이다. 명의 서초구 아파트(30억9700만원) 등을 이어지고 통화에서 “오피스텔 1채는 이미 매각했 1인당 평균이 가장 높은개신교회 정당은 열린민주 문재인가장 대통령이 27일 한국 청와대로 초청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교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텔 등)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삼았다. 상 모설을 간담회에서 대통령은 교인이 령이 강경한 유지하는 사이 문 의원은 재산 중문 858억7300만원을, 대표 으로 많았다. 억3200만원 중 배우자 명의의 서울 강 노력에 의 부동산 재산을 신고했다. 주택 억5200만원) 등 7억7315만원을 신고했 큰 힘이 돼주고 계시다” 등의“많은 덕담으로 주장하면서 큰소리를 치고지도자들을 있 와 사찰, 성당 같은 종교단체를 영업장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신앙을 표현보유 상승세가 있다. 태도를 검사 출신인 소병철(전남 순천-광양포함해 신고가액이 75억8300만원에 달했 다”며 “일부는 임대하고 나머지는 업무용 당(13억5400만원)이었다. 열린민주당 김진 가·건물·토지·공장 등 비주거용은 제외했 봉사활동과 성금 모금으로 수해 복구에 대통령의 국정의혹의 수행에 대한 있는 지지도는 를 역임했던 건설회사곧바로 이진주택 등의 175명의 1인당 평균 재산은 28억2500 남구 대치동 건물지분(158억6785만원) 수가 가장 많은 의원은 지역구인 부산 다. 감찰 의뢰로 무마 중심에 유재 인사말을 시작했지만, ‘특정 교 주다”고 주장했다. “바이러스는 종교나 신 이나 사업장 취급을 하지 않았으면 좋 하는 행위, 예배하는 행위는 최대한 국 리얼미터가 TBS 지난 24일부 곡성-구례갑) 민주당 의원은 송파구 아 다. 부동산 차명거래 의혹으로 더불어시 과 직원휴식용으로 쓰고 있다”고 말했다. 애 의원이 23억4400만원을, 강민정 의원 다. 수치는 십만원 단위에서 ‘버림’했다. 큰 힘이 돼주고 계시다” 등의 덕담으로 모설을 주장하면서 큰소리를 치고 있 와 사찰, 성당 같은 종교단체를 영업장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신앙을 표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식으로 보유하고 있었다. 만원이었다. 미래통합당 48억600만원, 논현동 금정구에 오피스텔 29채(총 11억4500만 전유권자 부산시1512명을 경제부시장은 회’를 언급하며 전 목사 등을452억900만원 겨냥했다. 앙을 가리지 않는다. 예배나 기도가 바 겠다. 국민의 절반연립주택(10억8800만원)이 이상이 종교인이다” 가가 보호해야 하지만 불가피한 경우 터 사흘간 수 전국 대상 서울 강남 시아선수촌아파트(134.48㎡)의 가액을 22 민당에서 제명된 양정숙 무소속 의원은 신고 가액으론 김은혜 통합당 의원이 이 3억6400만원을 신고한 결과다. 통합당 분석결과 175명 의원은 1인당 평균 인사말을 곧바로 ‘특정 교이러스로부터 다”고 주장했다. “바이러스는 종교나 신 이나 사업장 취급을 하지 않았으면 좋 수 하는 행위, 예배하는 행위는 국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24일부 으로 2위에 오른 한무경 통합당 의원도 열린민주당 18억6100만원, 더불어민주 비중을 차지했다. 김홍걸 민주당 의 원)와 아파트 1채(3억100만원)를 보유 구 도곡동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그 교회시작했지만, 교인들이 참가한 집회로 인28 지켜주지는 못한다”거나 “전체큰 교회를 막는 현재의 방식은 오래 규제할 있도록 감염병예방법상 제최대한 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난 억800만원으로 신고했다. 홍준표(대구 수 강남권 등에 주택 4채(62억2500만원)를 가장 총김대중 재산이상이 210억3200만원을 신 있다”며 이 10억7900만원, 민주당 6억5700만원으 억2500만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 “방역은 회’를 언급하며 전300명에 목사 등을 겨냥했다. 앙을 가리지 않는다. 예배나 기도가 가지 바 못한다”며 겠다. 많다. 국민의 절반 종교인이다” 가가 보호해야 하지만 불가피한 경우 아파트 터 사흘간 전국 유권자 1512명을 대상 총선 전까지 경영한 효림그룹 관련 주식 당 15억100만원, 정의당 4억300만원이 원도 부친인 전 대통령의 동교 한 백종헌 통합당 의원이었다. 2채와 배우자 명의의 3000만원 한 확진자도 거의 달하고 있다” 신앙의 영역이 아니고, 과학과 제한적인 대면 예배 허 도화돼 교회의 대면 예배를 불 지지도(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3.3%포 성을)프랑스산 무소속 의원도 아파트(151.00 소유하고 것으로 나타났다. 고한 김교회를 의원은막는 배우자 명의로 서울 강 결정을 로 뒤를 이었다.지켜주지는 정의당은 며 “한숨 돌리나 했던 국민들의 삶도 무더 영역이다”란 말도 했다.2억2900만원으 타났다. 정당별 1인당 평균재산은 미래통 용을 요청했다. 허한 번복할 뜻이 없다는 입장 인트 오른 짜리 49.4%로, 부정결과 평가(46.6%) “그 교회 교인들이 참가한 집회로 인의학의 이러스로부터 못한다”거나 “전체 현재의 방식은 오래 규제할 수있는 있도록 감염병예방법상 제 으로 조사한 문 같은 대통령 국정 수행 을 327억3100만원 어치 갖고 있었다. 었다. 동 사저(32억5000만원), 강남구 아파트 의원들의 보유 주택 수는 1명당 1.3채 비올라 등 15억4339만원 너지고 있다”고 했다. 회장은 “정부가 방역을 방역 인증을 받은 교회의 현장 예배 을아 밝혔다. 를 통합 앞섰다. 해당 조사에서 긍정 평가가 ㎡)를 배우자와 공동소유하고 있는데 21 175명이 보유한교회의 주택 수는 총 230채로 남구 대치동에 건물지분(3275㎡, 990평) 로 주택김보유액도 가장가장 적었다. 합당(48억600만원)이 가장 달하고 많았고 뒤를 반면에 한 확진자도 거의 300명에 “방역은 신앙의 영역이 아니고, 과학과 가지 못한다”며 제한적인 대면 예배 허 도화돼 있다”며 대면 예배를 불 을 지지도(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3.3%포 불어민주당 의원 중에서는 이스타있다” 항공 부동산 평가액이 많은 앞 의원은 (12억3600만원), 배우자 명의 서초구 꼴인 230채였다. 다주택자 의원은 신고했다. 이어 “일이 그쯤 됐으면 적어도 국민 세워 교회를 행정명령하고, 교회가 정 를 허가하고, 교회당 좌석 수에 따라 집 이날 간담회는 한국교회총연합 김태 부정 평가를 앞선 것은 7주 만이다(자 억6900만원이라고 신고했다. 서초구 반포 의원 1명당 1.3채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 보유했는데 가장 보유 주택 수가 많은 이는 백종헌 이어 열린민주당(18억6100만원), 더불어민 며 “한숨 돌리나 국민들의 삶도 무 김은혜 의학의 영역이다”란 말도 했다. 용을 요청했다.가액이 158억6700만원이었 허한 결정을 번복할 뜻이 없다는 입장 인트 오른 49.4%로, 부정 평가(46.6%) 사주였던 이상직 했던 의원이 212억6700만원 통합당 의원이었다. 총 재산 210 을 파트(30억9700만원) 등 75억8300만원 당 24명, 민주당 18명, 정의당 2명, 열린 청와대에 신규 입성했거나 승진한 비 에게 미안해하고 사과라도 해야 할 텐 부 방침에 반발하는 건 국민에게 매우 회 인원을 유연하게 적용해 달라고 요 영·류정호·문수석 공동대표회장, 한국 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 써밋 1채(106.52㎡)를 18억9300만 다. 밝혔다. 다주택자는 통합당이 가장 서관 논현동 연립주택(10억8800만원)을 포 민주당 백산금속 대표 주당(15억100만원) 순이었다. 정의당은 4 의원이었다. 너지고 있다”고 했다. 반면에 김비철금속업체 회장은 “정부가 방역을 앞 다. 방역 인증을 받은 교회의 현장 예배 을 를 앞섰다. 해당 긍정 평가가 1명이었다. 김홍걸,24명으로 윤미향, 양향 7명은 모두 조사에서 집이소유해 한 채이거나 최근 데 오히려 지금까지도 적반하장으로 음 지적했다. 이어부산 “교회 청했다. 기독교교회협의회 이홍정 총무 등 16명 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원으로 신고한 유상범(강원 홍천-횡성많았고 이어 민주당(18명), 정의당(2명), 함해 총 169억5500만원을 고( 출신인 백 의원은 지역구인 금정구 억300만원으로 의원 됐으면 2명 이상인 정당 중 민망할 이어 “일이 그쯤 적어도 국민 세워뿐”이라고 교회를 행정명령하고, 교회가 정 를 허가하고, 교회당 좌석 신고했다. 수에 따라 집 자 이날 간담회는 한국교회총연합 김태 부정 평가를 앞선 것은 7주 만이다(자 의원 등 18명의 민주당 의원들은 총 집을 팔아 1주택자가 됐다. 박수경 과학 영월-평창) 의원이 그 뒤를 따랐 열린민주당(1명) 순이었다. 175명 중 한국 상위 기술보좌관과 김대중 유연하게 대통령 3남적용해 김홍걸 달라고 민주당 요 의 선 29채(총 11억4500만원)와 아 故) 에게 적었다. 미안해하고 텐 에 가장 175명 사과라도 의원 1인당해야 보유할 주택 부 오피스텔 방침에 반발하는 건 국민에게 매우 회 인원을 영·류정호·문수석 공동대표회장, 세한 내용은통합당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 출마 때 ‘다주택 매각서약서’를 작성 이억원 경제정책비서관 다.7월에, 이지수홈페이지 김효성·한영익 10명의 이를 신고가액의 총합은 490억5900만 동교동 사저(32억5000만원) 외에 강 했지만 1채(3억100만원) 등 30채를 데 오히려 지금까지도 적반하장으로 음 파트 민망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보유했 “교회 원은 의 평균 가치(공시지가 기준)는 8억5800 청했다. 기독교교회협의회 등 16명 이 조사심의위원회 참고). 기자 지키지이홍정 않았다.총무 해외언론비서관이 8월 만원이었다. 보유한 주택의 가치로만 보면

다고 신고했다. 백 의원은 중앙일보와의

남구 소재 아파트(12억3600만원), 배우자

원이었다. 통합당 1인당 49억590만원 상당의 주 서정숙 의원은 문상직 작가의 서양화 등 5900만원 상당의 그림 5점을, 양경숙 민주당 의원 은 4000만원 상당의 그림과 도자기를 보 유하고 있 었 탁현민 다. 배우자가

에 한 채씩을kim.hyoseong@joongang.co.kr 처분했다. 퇴직 비서관 6명 중에서는 김애경 전 해외언론비서관과 강문대 전 사회조정비서관이 2주택 자였고, 나머지 4명은 1주택 또는 무주택자였다. 김효성·한영익·윤정민·김현예 기자 유재수

kim.hyoseong@joongang.co.kr

2년간 방치 라돈침대 폐기물 480t 내년 다른 쓰레기에 섞어 소각 매립 환경부 방침에 시민단체선 반발 “라돈 농축된 재, 방폐장 보내야”

제17143호 43판

제17143호 43판

제17143호 43판

2년 전 전국에서 수거한 라돈침대 매트 리스의 폐기물이 이르면 내년 6월부터 석면 등 다른 쓰레기에 섞여 소각된 뒤 매립된다. 환경부는 라돈침대 매트리스 폐기물 처리를 위해 ‘폐기물관리법 시행령·시 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지난 20일 입법 예고했다고 27일 밝혔다. 하지만 환경 부는 이 같은 폐기 방침을 정하면서, 비 산 먼지와 소각재의 방사능 농도 등에 대해 과학적 실증을 거치지 않은 것으 로 알려졌다. 전문가와 환경 관련 시민 단체는 “정부가 탁상행정으로 국민 건 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 했다. 앞서 2018년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 위)는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검출된 침 대 매트리스 7만 대를 전국에서 수거했 다. 당시 매트리스 해체 작업을 벌여 스 프링 등 오염되지 않은 일반폐기물은 처 리했지만, 오염물질이 묻은 속커버·에 코폼 등 480t은 아직까지 충남 천안에 있는 대진침대 본사 창고와 야적장에 쌓여있다. 환경부는 처리 기준이 없이 손을 못 대고 있다가 이번에 시행령·시 행규칙 개정안에 구체적인 폐기 기준과 방법을 담았다. 개정안은 그간 폐기물에 포함되지 않 았던 라돈 오염물질을 ‘천연방사성제품

지난 2018년 라돈이 검출돼 충남 당진 야적장 에 쌓여 있던 침대 매트리스.

[연합뉴스]

폐기물’로 항목화하고 ‘방사능 농도가 그램당 10베크럴 미만인 폐기물’로 명시 했다. 해당 폐기물이 가연성이면 소각 후 매립, 불연성이면 밀봉 후 매립해 처 리하기로 했다. 전문가와 환경시민단체는 환경부의 개정안에 대해 “황당하다”고 반응했다. 이성진 환경보전시민센터 정책실장은 “라돈 폐기물을 태우면 비산먼지와 소 각재에는 라돈 성분이 고농축된다는 건 상식”이라면서 “불에 태워 고농도로 응 축된 재를 밀봉조차 하지 않고 일반 매 립지에 묻는다는 건 말이 안 된다. 방사 성 폐기물 처리장(방폐장)으로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병대 한양대 행정학과 명예교수는 “역할분담·갈등관리 프로세스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 없이 개정안만 내놓으 면, 결국 대진침대·주민·지자체가 대립 하다 폐기물 처리는 뒷전으로 밀려날 공 박형수 기자 산이 크다”고 지적했다. hspark97@joongang.co.kr


 2020년 8월 28일 금요일

전면광고 A15


A16 전면광고

2020년 8월 2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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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라이프 2020년 8월 28일 금요일

<전재민의 밴쿠버 편지>

스티브스톤에서 오늘 날씨가 더울 것이이라는 일기예보에 지레 겁을 먹고 아침 일찍 스트브스톤의 일출사진을 찍겠다고 새벽 6시에 집을 나 서서 스티브스톤에 도착해서 사진을 찍으 려고 보니 해가 벌써 쑥 올라와 있었다. 아쉬운 마음에 그래도 사진을 몇 장찍 고 게리포인트 파크를 걷는데 영화셋트장 을 지은 것은 알았지만 공원의 3분1정도 를 게이트로 막고 영화를 찍을 줄은 몰랐 다. 가뜩이나 COVID-19으로 비지니스 안 되니 영화사업을 끌어 들여서 시에서 임 대사업을 하는가 본데 시민의 입장에서는 마음이 편하지 않다. 다들 불편한 기색이 역력한 공원을 걷 는 사람들. 영화 관련직원들이 출근하는 라 분주하다. 커다란 발전시설과 케이블들 이 바닥에 널려있고 대대적인 촬영이 있 을 듯 하다. 왠지 공원을 빼앗긴것만 같은 느낌을 안고 아쉬운 마음에 강변도로를 걷다가 왠지 기분이 꿀꿀해져서 브리티나 헤리테이지 공원쪽으로 향했다. 이곳에는 이민 왔을 당시만 해도 살몬 통조림공장등이 운영되었는데 이젠 다 비 우고 공원으로 조성됐으며 인근에 새로 아파트들이 들어 섰다. 그리고 강변으로 나무로 만든 데크를 통해 편안하게 강변 을 따라 걸을 수 있다. 배에서 나는 기름냄새와 하천하수의 썩은 냄새, 그리고 생선비릿내까지 냄새가 섞여서 별로 기분이 좋지 않은 아침 향기 가 났다. 개발을 하면 할수록 자연이 파괴 되고 사람들이 편리하면 할수록 동물이나 식물들이 살기 힘들어 진다. 브리티나 헤리티지 조선소 공원은 임페 리얼 랜딩 공원의 동쪽 입구에 위치한 스 티브스톤 마을에 있는 8.14에이커의 국가

유적지다. 이 유적지들은 프레이저 강의 남쪽 강변을 따라 있는 스티브스턴 마을 과 그림같은 보행자도로를 연결하고 있다. 이 공원은 기존의 문화유산 보드워크, 건너편 쉐이디 아일랜드의 전망, 활동적 인 보트 작업, 역사적인 부두 주변의 계 류장, 그리고 보트 건물을 적극적으로 이 용하는 등 역사적인 통조림과 조선소 건 물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공원의 경치 뿐만 아니라 공원 내 주요 관심 지점과 주요 역사적 건물 및 건축물에 대한 종합 적인 해석과 안내를 갖춘 의미 있는 유산 교육 프로그램이 현장에 마련되어 있다. 브리티나 헤리티지 조선소 공원은 리치 몬드 해양 축제, 문화의 날, 오픈업행사 와 같은 특별 행사와 프로그램에도 연중 계절적으로 사용된다. 특별 이벤트 및 프 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브리태니아 헤리티지 조선소 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브리티아 쉽야드는 한때 번창했던 통조 림, 보트마당, 주거지, 상점들의 공동체를 제대로 표현하고 있다. 스티브스톤엔 특히 일본 사람들이 많은 데 예나 지금이나 살몬이 주 산업이던 이 곳에서 살몬공장에 인부와 어부가 필요했 고 일본인들이 이곳으로 이민을 많이 와 서 아이들까지 모두 공장에서 일하는 경 우가 많았다고 한다. 아버지는 살몬머리 를 자르고 나르는 일을 하고 엄마는 통 조리 라이에서 아이들은 통조림 캔을 라 이에 넣는 일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 리고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전 캐나다 에 사는 일본인을 스티브스톤에 집결시 켜서 인간방패로 삼았다고 한다. 일본이 침략을 할 경우 일본인 이민자들을 먼저 죽이고 캐나다를 침략하도록 한 것이다.

그로 인해 많은 일본계 이민자들이 고통 을 받았고 이곳에 많이 정착을 하게 되 어 캐나다정부에서도 일본계 이민자를 인 정하게 된다. 리치몬드 시 직원들과 헌신적인 자원봉 사자들이 조선소와 주변 건물들을 능동 적인 목선 센터와 워터프런트 공원으로 보존하고 복원하기 위해 함께 일하고 있 다. 비씨주에서 가장 오래된 조선소 건물 을 둘러보고, 프레이저 강에서 어업과 보 트 건설이 번창하던 지난 시간을 경험하 며 진행 중인 보트 복원 프로젝트를 볼 수 있다. 많은 건물들은 1885년으로 거슬러 올 라가서 그 건물이 만들어진 시기의 이야 기를 말한다.. 브리태니아 커네리와 브리티나 쉽야 드(Britannia Cannery and Britannia Shipyards)의 다민족 거주자와 근로자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 마을이다. 일본, 중 국, 영국, 유럽 이 건물들의 컬렉션은 전 국적인 것을 가지고 있다. 이 건물들은 가 치가 있고 1992년 국립 사적지와 기념물 위원회에 의해 국가 사적지로 지정되었다. 불행히도 현재는 COVID-19 대유행으 로 인해 우리 건물은 현재 모두 폐쇄되 었다. 사이트 빌딩이 폐쇄되면 무료 시티 오 브 브리타니아 - 시티 앱 리치몬드 앱 을 다운로드 받은 방문객들은 12개 사이 트 빌딩의 자체 안내 모바일 투어를 할 수 있다. 모바일 장치의 위치 서비스 기 능이 켜져 있으면 건물 진입로 근처에 있 을 때 전화기에 경고 메시지가 표시됨. 전 송되는 정보에는 여유롭게 탐색할 수 있 는 이야기, 사진, 영화 등이 가득하다. 이 러한 이력은 시티 오브 리치몬드 앱의 브 리타니아 '관심 포인트' 탭을 통해서도 이 용할 수 있다. 일부 전시 건물의 3D 대화형 투어를 이용하려면 프로그램 및 이벤트 페이지 의 링크를 참조하면 된다. 브리티나 쉽야드는 현재 2020년 신규 임대료나 2021년 예약은 받지 않고 있다. 우리가 재오픈할 때 향후 우리와 함께 임 대할 의향이 있으시다면 아래 중국 벙크

캐나다의 겨울철 대표적인 여행상품인 오로라를 구경할 수 있는 이벤트가 한 국의 대표적인 식품인 라면과 엮어서 진행 중에 있다.

캐나다관광청은 삼양식품과 함께 ‘ 삼양라면 먹고 캐나다 오로라 보러 가 자!’ 이벤트가 오는 31일까지 진행 중 이라고 홍보하고 나섰다.

하우스와 센넷로프트에 대한 정보를 읽 어 보기바랍니다. 방문객들은 실내 사진을 찍는 것을 환 영한다. 건물 내부 사진 촬영의 경우, 예 를 들어 결혼식, 가족 사진, 헤드샷, 단 체 취미 사진,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 자세한 내용을 보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 하십시오. 브리티나 조선소 국가사적지 전략계획 에 따라 2014 - 2018에 걸쳐 개발되었다. 시는 2014년 의회 임기목표, 2022년 공원 및 열린 공간 전략, 2007년 박물관 및 유 산 전략의 성과와 관련하여 브리티나 조 선소 국가역사유적지 전략계획을 수정하 고 새로운 임무, 비전, 6개의 전략적 중점 분야를 개발하였다. 전략계획의 목적은 향후 몇 년간의 의 사 결정의 틀을 마련하고, 리치몬드의 급 속한 성장을 지원하여 도시 고유의 역사 유적지를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이다.브리티나는 리치몬드 시를 캐나다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살기 좋고 잘 관리된 공동체로 만드는 데 계 속 기여하면서 브리티나의 과거, 현재, 미 래를 탐구한다. 임페리얼 랜딩 파크는 브리태니아 헤리 티지 조선소 서쪽의 스티브스턴에 위치한 6.5에이커의 선형 공원이다. 이 공원의 편의시설로는 여름철 보드 워크 1km를 따라 늘어선 바스켓, 교각 및 전망대, 역사 어업 유물, 선형공원 전 체와 주요 출입구 등 다양한 해석표지판 활용이 있다. 브리티나 헤리티지 조선소와 스티브스 턴 마을 사이의 직접적인 연결로, 이 선형 공원은 저녁 일몰을 즐기면서 강을 따라 산책하기에 완벽한 장소다. - 당신이 필 요한 것은 선글라스뿐입니다! 임페리얼 랜딩 도크의 보트 계류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어업 부두 및 보트 팅 페이지를 참조하면된다. 선형 공원 전 체와 주요 입구에서 해석표지판의 광범 위한 사용에는 그 부지에 대한 역사적 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며 BC 패커스 어 류 포장 공장의 본거지로서의 역사도 포 함되어 있다.


B2 문화

2020년 8월 2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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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힘 단상]

꿈속의 꿈

이른 아침 꿈에서 깨어나 책상 앞에 앉아 있다. 지난밤 꿈속에 있었던 일들이 모두 허망하다. 내가 아직도 꿈을 꾸고 있는 것은 아닌가. 꿈속에서 꿈을 꾸다 깨어나도 역시 꿈속이 아니던 가! 꿈속에서 얻었던 행운이나 불행은 모두 물거품처럼 사라지고 없다. 아침에는 행운은 아쉽고 불행은 다행으로 여겨진다. 행운이든 불행이든 구름이 모였다 흐트러져 없어지 는 것과 다를 게 없다. 실체가 없다. 하얀 스크린 위에서 세상만사를 모두 경험하고 웃고 울었던 일들이 끝나고 나면 영화관 안은 환해지고 하얀 스크린만 덩그러니 남아 있는 것과 같다. 울며 헤어지던 사람은 어디로 가고,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았던 커다란 집은 온 데 간 데 없다. 그래서 예로부터 삶이 한바탕 꿈과 같다고 하였다. 죽음을 앞둔 사람이 지나온 삶을 되돌아본다면 꿈에서 깨어나려는 것과 다를 게 없다. 가지고 함께 떠날 것이 단 하나도 없다. 나 혼자 인생이라는 꿈속에서 깨어나고 있을 뿐이다. 그렇게 갖고 싶었고, 그렇게 가고 싶었고, 목마르게 그리워하던 일들이 모두 허무한 허상이었 다는 것을 마지막 꿈을 깨서라도 깨달으면 다행이다. 사는 게 온통 꿈이라고 여기면 즐겁든 괴롭든 매달릴 것이 없다.

신이 만든 정원 - 매닝파크 매닝 파크(Manning Park)의 야생화를 보러 길을 떠났다. 지난 8월18일 화요일, 아내(김윤숙 70), 막내 딸(심사랑 32)과 함께 셋이서 팔월이 지나면 보지 못 할 야생화를 보기 위해 다섯 번째로 매닝 파크의 Three Brothers Mountains를 향했다. 버나비에서 1번 도로(Canada Trans Highway)를 달려 치리왁(Chilliwak)에서 잠시 멈추었다. 버거킹 에서 점심으로 햄버거를 주문하기 위해서였다. 곧바 로 다시 출발하여 호프를 지나 3번 하이웨이를 한 시간 남짓 달려 매닝 파크 레조트 앞에서 좌회전하 여 산길을 타고 올라갔다. 중간 지점에 있는 전망대 에서 잠시 멈추었다. 멀리멀리 아득한 산야가 아직 흰 눈을 머리에 이 고 퍼져 나가 있다. 십 여분 올라왔는데 달려온 도 로가 발아래 보인다. 그레이잭 한 마리가 벌써 우리 를 반긴다. 까마귀 보다 조금 작은 이 새는 사람을 유난히 따른다. 강아지 같은 새라고 해야 할까. 깊 은 산속에 있는 사람들의 친구가 되어 주는 새이다. 그래서 럼버잭(Lumber Jack)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여기서부터는 비포장 도로로 먼지를 날리며 달 린다. 마주 오는 차가 지나가면 잠시 앞이 안 보인 다. 주차장이 있는 지점은 고도 2000미터이다. 찻길 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오는 데만도 온전히 하루가 다 걸릴 것이다. 배낭을 짊어지고 팔다리에 모기약을 고루 뿌려야 한다. 고산의 모기에 한번 물리면 지독하게 가렵다. 자동차가 산마루까지 올려다 주었지만 여기서 갈 길 도 만만치 않다. 멀리 흘러간 산등성이가 모두 아래 로 보인다. 건너다보이는 아득한 구릉지대까지 약 2 시간 반에서 3시간이 걸린다. 구비 치는 능선을 따 라서 산 위를 걷게 되는 데 길 양옆이 모두 꽃밭이 다. 나무 그늘아래로 들어가면 꽃밭이 없다. 햇볕을 받을 수 있는 트인 공간이라야 꽃이 생존할 수 있 기 때문이다. 초지로 덮인 산비탈이 미끄럼틀처럼 쭉 아래로 뻗 어있다. 거기에 모두 야생화가 피어있어야 하는 데 이번에는 신통치 않다. 가는 길옆에 고산지대에서 피 는 헤더(Heather)와 에델바이스(Edelweiss)가 모두 시들어 말라 있다. 팔월 중순인데 벌써 늦은 방문이 되었다. 이곳에서 피는 야생화들은 주로 6월 중순에 서 8월 중순까지가 그들의 일생이다. 시월이 되면 서

서히 눈이 내리고 다음 해 유월까지 눈 속에 묻혀 서 싹을 준비해야 한다. 강한 바람과 추위를 온몸으 로 견뎌야 하는 것이 고산지대 야생화들의 숙명이다. 여기서는 걷는 길을 벗어나면 모두가 꽃밭이기 때 문에 반드시 트레일을 따라가야 한다. 눈보라 강한 바람을 다 견뎌내는 야생화도 등산객의 구두발에는 못 견딘다는 안내문이 서 있다. 나무와 나무 사이에 는 간간이 그늘이 지면서 햇볕이 들기 때문에 습기 가 유지되어 늦도록 꽃들이 피어있다. 2007년 처음 찾아왔을 때는 어마어마하게 무리 지 어 피어있는 야생화를 보고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 다. 내가 평생에 보았던 꽃을 여기서 한 번에 다 보 았다고 경탄했다. 그 뒤로는 정확하게 만개시점을 맞 추지 못하고 조금은 뒤늦게 찾아오곤 하였다. 시애틀 에 있는 레이니어산에도 약 1600미터 고지에서 야생 화를 관찰할 수 있는데 여러 번 갔지만 한 번만 만 개한 꽃들을 보았을 뿐이다. 해마다 기온과 강우량 에 따라서 변화 무쌍하기 때문에 정확한 시점을 만 나는 것이 쉽지 않다. 평소에 착한 일을 많이 한 사 람에게만 살짝 보여주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산등성이에서 내려와 숲으로 난 길을 걸으면서 역 시 반겨주는 야생화들을 만날 수 있었다. 가장 많은 것은 역시 데이지이다. 가끔 빨간 색의 인디언 페인 트브러쉬가 섞여있고, 그 밖에도 무수한 종류의 꽃 들이 그들의 마지막 날을 보내고 있었다. 꽃에는 원래 이름이 없었고, 이름이 필요하지도 않다. 사람들이 제 편의로 제 마음대로 이름을 붙여 놓았다. 꽃에게 동의를 구한 것도 아니다. 그러니 꽃 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사람들이 정해 놓은 꽃이 름에 너무 구애될 필요도 없다. 아름다운 꽃이라면 아름다움 자체를 바라봐주면 된다. 야생화는 사실

하나하나는 화려하지 않다. 군생하는 모습에서 아름 다움을 느끼게 된다. 꽃의 입장에서는 널리 많이 피 어있어야 벌과 나비를 부르기도 쉬워지고 다음 세대 로 번식하기도 용이하다. 여기는 ‘신이 만든 정원’이라고 해야 한다. 사람이 만든 정원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꽃들만을 심고 가 꾼다. 다른 것은 뽑아버리고 잡초를 용납하지 않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신이 만든 정원에서는 어떤 꽃 이든지 받아들인다. 잡초까지도 함께 살아간다. 신이 보편적인 사랑, 그 자체라는 것은 여기서도 실감할 수 있다. 하늘에서 내리는 비가 골고루 생명을 키우 듯이 이 산에서 뿌리내리고 꽃 피울 수 있는 모든 생명에게 존재를 허락한다. 신이 만든 정원에서 피어있는 꽃들을 바라보는 것 은 그들의 우렁찬 생명력에 감탄하고, 신이 허락한 존재의 고귀함을 감사하게 만든다. 여기 야생화들은 화려하지 않고 소박하며 끈질긴 생명력과 강인함을 보여준다. 온실에서 남들이 주는 물을 편하게 먹고 겉으로 화려하고 크게 피어나는 꽃들과는 전연 다르다. 의지함이 없이 오직 자연적인 환경에 순응하고 적응해서 생존해 가는 꽃들이 야 생화이다. 그들은 올해 마른 잎을 땅 위에 떨구지만 반드시 내년에 다시 피어날 것이다. 아주 오랜 세월을 그렇게 해 왔듯이 내년에도 저 만치 밝은 얼굴로 피어날 것이다. 그들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생명의 위대함을 느끼게 한다. 2시간 거리에 캠프 사이트가 있고 여기서 약 30 분쯤 더 가파른 길을 오르면 광활한 초원지대를 만 나게 된다. 여기는 나무가 없다. 나무가 없어야 야 생화의 밭이 될 수 있다. 아득히 퍼져 있는 야생화 의 밭 끝에 삼 형제 산의 첫 번째 산이 있다. 능선 이 엄청 가파르다. 여기까지가 보통 매닝 파크의 야생화를 보러 오는 사람들의 목적지가 된다. 우리 가족 세 사람은 모두 터닝 포인트가 달랐다. 막내가 끝까지 다녀오고 아 내는 숲길에서 일찍이 주저앉아 가쁜 숨을 가다듬 고, 나는 힘들게 계속 올라가다가 내려오는 막내를 만나 반갑게 돌아왔다. 갈수록 오르는 길에서 근력 이 약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모두 5시간의 산행 을 마치고 기분 좋은 피로감을 느끼며 신나게 달려 왔다. 내년을 기약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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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0년 8월 28일 금요일

B3

[늘산 칼럼]

자비의 종

호수처럼 유 림/시인

박혜경

주님, 저의 마음을 호수처럼 잔잔하게 하소서

그 잔잔한 마음으로 흐린 하늘도 맑은 하늘도

언제 닥칠지 모르는 주검은 오늘 밤 누군가를 겨누고 두려움과 절망에 소리 한 번 지르지 못한 채 사람은 사람을 의심하며 공포로 시들어 갑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총칼 없는 새로운 전쟁 앞 에서도 어김없이 열심히 노략질해대는 연약한 실존은 여전히 아우성칠 뿐 누구는 죽어가고 남은 자는 여전히 배를 채웁니다 끝날 것 같지 않을 차가운 겨울은 물러가 어김없이 돋아나는 새싹 이파리를 피우며 생명은 잉태되고 태어나 소리 없는 봄이 내려앉습니다 봄 처녀같이 순응하며 꼭꼭 숨겨놓은 무례함과 무정함 내려놓고 이젠 두 손 들어 항복하며 흰 수건 바치렵니다

담아내게 하소서

곧게 선 산 위로 바람이 흐르고 구름이 머무는 대로

그 하늘에서 새들은 자유롭게 날게 하소서

어둠이 내리면 별빛으로 시름의 잔물결을 씻어

제 뜻대로 되지 않더라도

코로나 바이러스 와중에

가까운 사람들이 모이면 종교와 정치는 논하면 안 된다는 말을 들어왔다. 그런데 본란에서는 나 같은 평교인의 눈에 비친 부분, 교회가 성경 에서 얼마나 어긋나 있는가 하는 이야기를 조 금 해 보고자 한다. 종교란 무엇인가? 나는 이세상의 모든 종교가 사후에 있을 영 원한 세계(끝이 없는)와 관련된 일에서 시작 되었다고 믿는다. 사후문제에 대해서 우리가 불 수 있는 것은 진시황의 병마총이나 이집트 의 미라와 피라밋트 등이 그 예일 것이다. 만 약 신의 영원한 시간이 있다고 하자. 우리가 사 는 100년 이내의 삶이 그 영원한 시간에 영향 을 미친다고 생각할 때 나는 두려움을 느낄 때 가 많다. 왜냐하면 우리가 바르게 살려고 하지 만 그 절대자가 원하는 대로 하지 못하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5장에는 오른손이 죄를 짓게 하면 그것을 잘라 버리고 또 눈이 죄를 짓게 하면 눈 을 뽑아버리고라도 지옥에 가지 않는 것이 낫 다고 하였다. 그만큼 잠깐 지나는 이세상의 삶 과 사후의 영원한 시간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하늘이 흐르는 대로

그리하여 다시 둥둥둥 누군가 자비의 종을 기억하여 두드립니다 자비의 빛 내려 주소서 눈물 머금은 눈이 마주쳤습니다

늘산 박 병 준

캐나다 한인문학가협회 회원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은 미생물의 침공 시간은 멈춰 모든 것 한순간 정지되고 지구별은 시체 타는 냄새와 연기로 소름 끼치는 지옥입니다

교회가 얼마나 성경에서 멀어졌는가?

새 아침을 맞이하고

빈 마음으로 천국의 마음 닮아가게 하소서

그 근본적인 문제로부터 시작된 종교가 오랜 세월 지나면서 조금씩 변하여 왔고 본래의 뜻 과는 변해져서 오늘에 이른 부분이 있다고 생 각된다. 처음에 A라는 잣대가 있었다 하자. B 자가 만들어질 때에 A자에 맞추어 만들었다. 그런데 C자는 A에 맞추지 않고 B에 견주어 만 들었는데 그렇게 하여 오늘날 Z자까지 이르러 자세히 살펴보니 초기의 A와는 완전히 다르게 변해 버린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간단히 살펴본다면 세례가 구원과 관계된다고 생각되는데. 그 중요한 세례가 약식으로 행해져 왔고 유아세례도 성경적이 아닌 것으로 생각된 다. 크리스마스를 지키는 것은 오래된 일이지만 성경에는 12월 24일이 예수님 탄생이라고 언급 된 곳이 어디에도 없다. 또 목사는 하나님의 기 름부음 받은 종이라고 하고 스스로 Reverend( 지존자)라고 명함에 쓰고 있는데 성경 어디에도 목사의 직책이나 권위를 언급한 곳이 없는 것이 다. 삼위일체 교리도 성경에 없는 것이 중간에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다. 등 등. 천만다행으로 그 오리지널 A자가 지금 성경 책으로 우리에게 있으니 그 A자와 z자를 비교 해 볼 수 있다. 그 오리지널과 멀어진 부분을 살 펴보면 어떨까 한다. 구약은 천지 창조로부터 아브라함의 후손, 이 스라엘 역사와 하나님의 관계를 정리 하여 보여 준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특히 이사야서에서 구세주가 오실 것을 알려 주었다. 신약은 예수 님이 오셔서 세상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달 려 돌아가신 후 부활하신 것을 본 제자들의 기 록이요 그 초기의 교회 모습이다. 또 예수님의 재림을 기록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신구약을 통 해서 우리는 하나님을 이해하고 예수님의 구원 의 도리를 살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삶을 살아 서 구원에 이르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 성경이라고 말하는 제자들의 그 기 록에도 착오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 본다. 그 런데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잘못된 부분 이 없다고 신성시 하는 것은 다시 생각해 보아 야 할듯하다. 한 곳이라도 잘못되었다고 생각되 는 부분이 있다면 어찌 할 것인지 묻고 싶다.


B4 건강

2020년 8월 2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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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몸 by MK]

임신을 계획 중 이라면 대부분의 여성들은 평생에 적어도 한번 의 고된 시기를 겪게 된다. 바로 임신과 출산기이다. 필자는 임산부 운동에 대해 학습으로 습득한 지식 만이 아니라 두 아 이를 출산한 유 경험자이다. 지식과 경험 을 모두 미루어 볼 때 산전 운동이 누구 에게나 꼭 필요한 것일까?

필자의 운동센터에 임신중인 여성들에 게 종종 문의가 온다. 그 중 가장 안타 까운 내용은, 본인이 평생 운동을 제대 로 해본 적이 없고, 근력도 체력도 없는 상태이지만 필라테스가 임산부에게 좋다 는 주변의 이야기를 듣고 트라이얼을 해 보고 싶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전문적

인 산전 운동 프로그램은 12-16주에 시 작하여 36주 전에 마무리 하게 되어있다. 이 또한 교과서적인 내용일 뿐 실제 임 신 후기로 갈수록 시도 때도 없이 잠이 쏟아지고 컨디션 조절이 힘들어져 가벼 운 산책이나 걷기 이외의 신체활동을 포 기하게 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다시 말 해 전문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는 시간 은 길어봐야 5개월이다. 임신 전에도 꾸 준히 운동을 해왔다면 괜찮겠지만 그렇 지 않은 경우, 호르몬의 영향으로 관절과 인대가 약해진 임산부에게 5개월의 기간 안에 근력을 키워 체력을 증강시키고 순 산도 도우며 출산 후 빠른 회복까지 유 도할 수 있는 운동을 한다는 건 불가능 이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필라테스는 임 산부에게 가장 중요한 골반, 허리 주변의 근육들을 활성화 시켜주고, 근육의 피로 도를 낮춰줄 수 있어 도움이 되는 운동 이다. 하지만 아무리 적합한 운동 프로 그램을 계획한다 하여도 기초체력이 극 히 부족하고 운동능력이 현저히 떨어지

는 임산부에게는 기대했던 만큼의 운동 효과를 내기 힘들고 욕심을 내다간 오히 려 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 필자의 생 각이다. 이런 경우, 굳이 비용을 들여 전 문가의 도움을 받지 않더라도 누구나 따 라 해도 무리가 가지 않을만한 임산부 운동 영상이나 기본적인 맨손 체조, 간 단한 스트레칭, 걷기, 관절에 부담을 주 지 않는 수영 등으로 컨디션 유지를 해 주는 정도가 가장 적절한 운동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필자는 유년시절부터 계속해서 신체 움직임에 관련된 훈련을 받아왔기에 평 생을 운동과 뗄 수 없는 관계로 살아왔 다. 특히나 다른 운동범위 보다 코어에 관련된 트레이닝을 오랜 시간 해왔고 이 로 인해 두 아이를 출산 한 후에도 복부 와 자궁수축, 그리고 전반적인 신체의 회 복 속도가 빨라 임신 전 몸의 상태로 쉽 게 돌아올 수 있었다. 평생 운동을 친구 삼았던 필자야 당연히 그럴 수 있겠다 라 고 생각할 수 있어, 일반 여성을 트레이 닝 했던 예전 사례를 예로 들어 보겠다. 오랜 운동 고객이었던 30대 중반 여성이 있었고 몸이 너무 허약해 운동을 시작했

원활한 혈액순환 돕는 오메가3, 더울 때 진가 더 발휘합니다 늦더위 속 혈관 건강관리 심근경색·뇌졸중 같은 심뇌혈관 질환은 폭염이 심해지는 여름에 주의해야 하는 질환 중 하나다. 더위로 땀을 많이 흘리면 체내 수분이 줄어 혈액이 끈적끈적해지고 혈액의 점성이 높아져 혈관을 좁게 만드는 혈전(피떡)까 지 많이 만들어진다. 혈전은 생명을 앗아가는 심뇌혈관 질환의 씨앗으로 작용한다. 특히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으로 혈관 탄성도가 떨어지는 65세 이상 고령층은 여름철 혈관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최근엔 혈액순환을 촉진해 혈관 나이 를 거꾸로 되돌리는 오메가3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권선미 기자 kwon.sunmi@joongang.co.kr 폭염에 혈관 건강이 취약해지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 높은 온도다. 불볕 더위에 장시간 노출되면 우리 몸은 열을 발산하기 위해 말초 혈관이 팽창한다. 이 로 인해 주요 장기로 가는 혈액량이 줄고 혈류 속도가 느려진다. 혈관이 늘어나면 같은 양의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심장은 더 빨리, 많이 움직여야 한다. 그만큼 심 장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둘째는 탈수다. 땀으로 혈액 내 수

분이 빠져나가면 혈액의 점성이 높아지고 피를 굳게 하는 혈소판이 고온에 활성화 하면서 더욱 끈적해진다. 혈전이 생겨 혈 관을 막을 위험이 커진다. 미국 심장학회 에 따르면 기온이 32도 이상일 때 뇌졸중 환자는 66%, 심근경색 환자는 20% 증가 한다.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급성 심정지 환자 5만여 명을 분석한 연구에서도 “하 루 중 최고기온이 28도일 때 급성 심정지 발생이 가장 낮았지만 1도씩 올라갈 때마

다 급성 심정지 발생이 1.3%씩 증가한다” 는 점을 확인했다. 폭염으로 인한 심뇌혈 관 질환 발생 위험 등은 고령층에서 두드 러졌다는 연구도 있다. 물 자주 마시고, 카페인 음료 삼가고 요즘처럼 더운 날이 지속할 때는 목이 마르지 않아도 물을 마시는 습관을 지니 는 것이 필요하다. 외출할 때는 미리 물 을 한두 잔씩 마셔 탈수에 대비하는 것

다. 그당시 근력은 전혀없이 마른 체형 에 중심이 무너지고 온몸의 불균형과 통증이 누구보다 심했으며 기운이 없으 니 입맛도 없어 하루에 과자 한 봉지에 과일 하나로 끼니를 떼우는 일도 빈번했 다. 필자는 그녀에게 자세교정과 체력 증 강에 목표를 두고 코어트레이닝을 베이 스로 한 운동을 계획하여 2년이라는 시 간이 흘렀고 운동에 재미가 붙어 그 후 에는 필자가 없이도 배운 운동법을 토대 로 혼자서 평소에도 꾸준히 운동했다. 그 후 마흔이 다 된 나이에 출산을 했고, 출 산 2개월 후 다시 운동을 시작하려 필 자를 찾아왔다. 산 후 100일도 안된 그 녀의 몸에는 불균형이란 거의 찾아볼수 없었고 출산 전 코어 근육을 강화해놓은 덕에, 특히나 복부와 힙의 탄성은 임신 전의 일반 여성들보다도 훨씬 훌륭했다. 그녀는 이제 인생에서 운동을 빼놓을 수 없다고 하며 가정에서도 필라테스 기구 를 구입해 혼자서 운동할 정도로 운동 마니아가 되었다. 만약 그녀가 운동 전의 몸 상태에서 임신과 출산 과정을 겪었다 면 지금처럼 건강하게 살수 있었을까? 또 한 육아에서 비롯되는 고된 신체 노동에

그녀의 체력이 뒷받침 되지 못했다면 그 녀의 삶의 질은 어떠했을까? 코어 트레이닝의 중요성, 꾸준한 운동,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핵심인 ‘임신 상태에 서의 운동보다, 미리 단련해 놓은 임신 전의 운동 효과가 출산 후에도 훨씬 더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크게 실감했던 사례였다. 임신 기간은 육체적으로, 심리적으로 많은 변화가 오고 누구에게나 힘든 시기 이다. 하지만 정말 힘든 시기는 출산 후 신생아를 키우면서 다시 시작되며 이때 부터 산모는 소위 말하는 골병이 들기 시작한다. 현재 기혼 이라면, 또한 임신 을 계획 중 이라면 하루빨리 계획을 세 워 꾸준히 운동 하는 것이 임신 후 순 산과 회복을 돕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며 출산 후에도 건강을 유지하며 육아를 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이 안전하다. 커피·녹차 등 카페인이 함유 된 음료는 이뇨 작용을 일으켜 오히려 체 내 수분을 고갈시킬 수 있어 삼간다. 덥 다고 찬물로 샤워하는 것도 피한다. 폭염 으로 확장됐던 혈관이 급격히 수축해 심 장에 충격을 준다. 집 안에 머문다면 커 튼·블라인드로 햇빛을 차단해 그늘을 만 들어 준다. 혈관 건강을 지키려면 혈행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 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것이 ‘오메가3’다. 몸에서 필요한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 의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는 상당 부분 입증됐다. 혈액 응고를 막고 이미 만들어 진 혈전을 용해하는 작용을 한다. 오메가3는 EPA·DHA 등으로 이뤄져 있다. EPA는 중성지방이 간에서 합성되 는 것을 억제한다. 동맥경화의 원인인 중 성지방 수치를 줄여 혈액이 원활하게 흐

르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혈압을 낮추고 맥박수를 떨어뜨려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DHA는 뇌·망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세포 간 연결 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오메가3를 이 루는 EPA·DHA 성분의 복합 작용 효과 는 우수하다. 체내 혈액순환이 개선돼 머 리부터 발끝까지 산소·영양분이 전달되면 서 심혈관뿐 아니라 뇌(치매), 눈(황반변 성)을 보호하는 데 긍정적이다. 오메가3 를 ‘자연에서 찾은 안전한 치료제’라고 부 르는 배경이다. 단, 오메가3는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반드시 식품으로 섭취해야 한다. 주로 고 등어·참치·연어 같은 등푸른 생선이나 호 두 등 견과류에 풍부하다. 식품의약품안 전처에서는 하루 500~2000㎎ 섭취할 것 을 권장한다. 하지만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층의 대다수는 ↗

이 민 경/MK 스튜디오 원장 참댄스 컴퍼니 단장 Instagram: pilates.mk www.mkstudiocanada.com/korean Email: mkstudiocanad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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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0년 8월 28일 금요일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생명보험의 ‘순수보험료’도 비용입니다 만약 집에 화재가 발생할 확률이 전혀 없 다면, 화재보험에 가입할 이유가 없습니 다. 자동차 사고가 날 확률이 전혀 없다 면, 자동차 보험이 필요 없습니다. 왜냐 하면 보험회사가 ‘보험료’(Cost of Insurance)를 아무리 싸게 책정하더라도 화재 보험이나 자동차 보험에 가입할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즉 발생할 확률 이 전혀 없는(0%) 경우에는 보험이 성립 되지 않습니다. 반대로 반드시 불이 날 것 이고, 자동차 사고가 반드시 발생할 것이 라면, 보험회사는 그 위험(Risk)을 부담 하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즉 보험이란 발생할 확률이 확실(100%)하여도 성립되 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발생하는데도 성립되는 보험이 바로 생명보험(Life Insurance)입 니다. 모든 인간은 반드시 한 번 죽습니 다. 즉 사망할 확률이 100%입니다. 그런 데도 생명보험이 존재하는 이유는 그 시 기를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만약 암 판정을 받은 사람이 생명보험에 가입을 신청한다면, 생보사는 보험가입을 거절하 거나 높은 ‘순수보험료’(Cost of Insurance)를 부과할 것이 자명합니다. 오래 살 것같은 사람에게 생보사는 낮은 ‘순수 보험료’로 보험가입을 허락하는 것이 상식 입니다. 따라서 생명보험은 건강하고 젊 을 때 사망과 무관하다고 느낄때 가입해 야 하는 것입니다.

생명보험이 자동차 보험과 같은 손 해(실비)보험과 가장 다른 점은 ‘보험 금’(Death Benefit) 청구의 기회가 누구 에게나 평생동안 오직 한 번 반드시 있다 는 점입니다. 즉 사망하여 ‘보험금’이 지급 되면 계약은 종료되고 ‘순수보험료’는 더 이상 내지 않으며, 재가입 자체가 불가능 합니다. 따라서 ‘보험금’을 위한 보험기간 (Insurance Period) 동안의 ‘순수보험료’ 는 가입시 확정됩니다. 예를 들어 가입 후 80세, 90세 생존시에 건강상의 변화를 이 유로 ‘순수보험료’를 올릴 수 있는 권한이 생보사에게 있다면 누가 생명보험에 지금 가입하겠습니까? 즉 우리가 지금 가입하 는 것은 80세, 90세 생존시에 낼 ‘순수보 험료’도 생보사가 지금 보장하기 때문입 니다. 그리고 그 ‘순수보험료’를 내고 있 는 한, 생보사는 그 계약을 취소할 수 없 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보험의 보험기간은 1년입니다. 따라서 가입시에 1년간의 ‘보험료’(비용) 가 부과되고, 1년 후 재 계약시에 그동 안의 클레임 실적과 운전경력을 고려하 여 ‘보험료’가 조정되어 다시 부과됩니다. 그러나 생명보험은 보험기간이 매우 길 며, 사망하여 ‘보험금’이 청구되면 보험 계약이 종료되고 재 가입 자체가 성립되 지 않습니다. 따라서 모든 생명보험 상품 은 그것이 텀 라이프(Term Life)이든, 홀 라이프(Whole Life)이든, 유니버살 라이

프(Universal Life)이든 보험기간이 종료 될 때까지의 ‘순수보험료’가 가입시에 확 정되고, 그것이 계약서(Policy Contract) 에 보장됩니다. 부과된 ‘순수보험료’(비용)를 생보사에 선불한 후 사망하면 생보사는 보장된 ‘보 험금’을 지급하지만 그 ‘순수보험료’를 안( 못) 내면 계약이 종료되고 그동안 지불한 ‘순수보험료’는 모두 사라집니다. 그런데 자동차 보험의 ‘보험료’와 마찬가지인 생 명보험의 ‘순수보험료’는 모르는 채 생명 보험을 오히려 해약환급금, 배당금, 원금 보장, 연금등 본인이 생전에 타 먹기 위한 도구로 생각하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자동차 보험의 ‘보험료’가 비용으로 소멸 되듯이 생명보험의 ‘순수보험료’도 ‘보험 금’의 혜택을 위한 비용으로 소멸됩니다. 따라서 본인이 생전에 타 먹기 위한 해 약환급금, 배당금등도 기대하려면 그만 큼 ‘추가보험료’를 더 내야 하는 것은 당 연합니다. 그런데 자동차 보험의 ‘보험료’ 는 비용으로 소멸되는 것을 당연히 인정 하는 반면 생명보험의 ‘순수보험료’는 ‘본 인이 생전에 타 먹기 위하여 붓는 저축’이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생보사와 못된 중 개인들의 먹이가 되는 것입니다.

↘오메가3 하루 권장 섭취량의 50~60% 수준만 먹는다. 건강기능식품 형태로 오메가3를 보충하는 것이 필요하다.

체내 흡수율이 가장 뛰어나다. 해외 논 문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 72명에게 2주 동안 오메가3 세 종류(rTG·EE·FFA)를 각각 섭취하게 하고 체내 흡수율을 측 정한 결과, rTG 오메가3 섭취군의 흡수 율이 제일 높았다. 포장 상태도 살펴본다. 오메가3는 공 기·온도·습도·빛에 민감하다. 따라서 한 알씩 개별포장된 제품을 선택하면 제 조 상태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구입

한 지 오래된 오메가3 제품은 산패됐 을 가능성이 있어 과감하게 버린다. 장 용정 캡슐로 된 것인지 확인하는 것도 좋다. 캡슐이 위를 거쳐 장에서 녹는다. 체내 흡수율을 더 높이면서 오메가3 특 유의 비릿한 어취까지 줄여준다. 제품 겉면 포장에 건강기능식품 인증 마크 가 있는지도 찾아본다. 인증 마크가 없 다면 효능 입증이 안 된 제품일 수 있 어 주의한다.

체내 흡수율 높은 제품 선택 바람직 오메가3의 효과를 높이려면 어떤 제 품을 선택해야 할까. 먼저 품질이다. 오 메가3 제품은 원료에 따라 순도와 체 내 흡수율이 다르다. 가장 최근에 개발 된 3세대 오메가3인 rTG형 오메가3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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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석

대표

온주 Associate General Agency 온주 LLQP 자격증 취득 yangskim@hotmail.com

세입자 보험 (Tenant Insurance)의 필요성 대부분의 신규 이민자들을 비롯해서 많 은 사람들이 집을 장만하기 전에 또는 형 편에 따라서 아파트나 단독주택 전체 또 는 단독주택의 지하 suite를 렌트 합니다. 이렇게 렌트를 하였을 경우 세입자의 귀 중품 또는 물품이 손상되거나 분실된다 해도 집주인이 이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경 우는 흔치 않습니다. 하지만 세입자가 렌 트해서 사는 집에 혹시라도 손상을 입히 게 되면 이에 대한 책임을 피하기가 어려 운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주변을 보면 의 외로 많은 세입자들이 이러한 경우를 대 비해서 세입자 보험(Tenant Insurance) 에 가입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 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입자 뿐만 아 니라 세를 주는 집 주인의 경우에도 세입 자가 이러한 세입자 보험에 가입하였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새 학 기를 맞이하게 되면서 새로운 렌트를 찾 거나 렌트를 갱신하는 경우가 많이 있을 것 같은데 이번 칼럼에서는 이러한 분들 을 위해서 세입자 보험에 대한 내용을 간 단히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세입자 보험은 크게 두 종류의 보험으 로 구성되어 있는데 바로 책임보험(Basic Liability Coverage)과 재산보험(Contents Coverage)입니다. 책임보험은 세입 자 또는 세입자를 방문한 사람의 잘못으 로 건물에 손상을 초래했을 때 이를 커버 해 주는 보험입니다. 만약 이러한 보험이 없는데 세입자의 부주의로 화장실의 물 이 넘쳐서 아래층에 있는 여러 채의 아파 트가 물로 인한 손상을 입었다면 세입자 가 이러한 수리비를 전부 부담해야 하는 데 감당하기 어려운 비용을 지출하게 될 수 있습니다. 재산보험은 세입자의 개인 재산이 손 상되었거나 분실 또는 도난 되었을 때 이 를 보상해 주는 보험입니다. 가지고 있는

물건들 중에서 값나가는 것들이 별로 없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만약에 도난을 맞아서 이러한 물품들을 다시 다 장만해야 할 경우 의외로 큰 비용을 지출해야 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따라서 보험을 들 때 귀중품은 물론 일 반 용품을 재 구입할 경우를 생각해서 이를 위한 총 비용을 보험에 들도록 하 는 것이 좋습니다. 세입자 보험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 를 위해서는 보험전문가와 상의하시거 나, Insurance Bureau of Canada의 웹사이트인 www.ibc.ca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추천매물]

▶ 밴쿠버 웨스트 캠비 지역 2 베드룸 + 덴 아파트 $918,000 - 1,135sqft, 침실 2개 + 덴, 화장실 2개, 2 파킹 - 남서향 4층, 코너 유닛, 펜트하우스 (1998) - 바닥히팅 그리고 에어 컨디션 - 좋은 학군 그리고 향 후 개발 및 발전 가 능성이 높은 지역

조동욱 / Don Cho 부동산 Regent Park Realty Inc. 778-988-8949 www.doncho.ca


건강한 가족 B6 건강한 가족

2020년 8월 2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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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은 장에 산다?

사람에 따라 효과가 다르다?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은 한 가지다?

채소를 먹으면 좋다?

건강 도우미? 유산균은불과 불과2주, 2주, 자연 채식은 오래 지속 장장건강 도우미? 유산균은 자연 속속 ��은 오래 지속 프로바이오틱스 허와 실

최근 건강기능식품허와 시장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규모는 6444억원으로정신 비타민(6366억원)을 하지만 프로바이오 야00년� 훌쩍 넘었다조 ��� 과��인 메치니 사례 7건 중 야건은 프���오� 건강� ��다조 넘어 전체 2위로 올라섰다. 프로바이오틱스 실대세는 프로바이오틱스다.

틱스도 모두에게 득이 되는 것은 아니다. 천종식 서울대 야�00년대 생명과학부 교수는 “프로바이오틱스도 제대로 알고 먹어야 부작용은 줄이고 효과는 수 있다”고 말했다.��된다조 사·��·피부 �� 등의 부�용� �프 �사는 � 유산균을 �용� � 장내극대화할 미생물은 대부분 �유�기� 최근 건강기��품 �장의 대세는 프���오 유를 �효�� 요�르�(�후�효유섰를 �� 한국인의 장내 미생물 종류 �� � 프���오�스를 ���� 흡수�� 산병원 ��의�과 권미나 교수는 �스다조 한�건강기��품��� 따르면 �난 개��기� �다조 �� 프���오�스� 약000 �� ����오�스� 달라 �유를 섭취�며 �������을 건강�게 를 ��나 장�� �상되는 등 면 은 줄이고항생 효과는 극대화할 수�용 있다” 물과 달리 장에 서식하지 못한다. 최 �미생물 프���오�스 �장장��는 ��� ��는 � 전��와 ��다조 ��만 잘못된 �습�, 스��스, 균형 이뤄야 튼튼 6각각각�원� 년대� 재��을 �은 건 장내 미생물 ��(� 유�균에 좋은 �� 먹어야 고 말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타�(6�66�원섰을적정량을 넘� 전체 약위� �� ������섰� 신체는 물� 정신 건강�� 제 사용 등 �경� 요인� 더��면� �수� 게 안전�다”� 강��다조 대 2주간 유익균의 활성을 돕다가 사 섭취할 �다조 ���게 �� ��한다는 사실� �� ���기 때��다조 유�균은 줄� 유�균� 늘�난다조 �대안�병 �장 경�� 치열��면� � 멸하거나 대변을 통해 외부로 배출된 때 ��만 건강에프���오�스� 이로운 살아 있는 미생물 한국인의 장내 미생물 종류 되는 �니다조 천종� ��대 생�과�부 천 교수는 “약006년 미� 워싱턴대 ���� � �제� �오르� 원 천��경�건센터 윤원밥 교수는 “사�� 선택 프로바이오틱스 시 고려 사항 있다조 �난달 다.무효과가 단기간에 그친다는 의미 을 것은 말한다. 유산균·비피더스균 등이 교수는 “프���오�스� 제대� �� ��시판 균쥐 실험을 통� 뚱뚱한달라 쥐의 대변을 주�한 판매량� 많은 프���오� 다 생��� 다른 것�� 장내 미생물 수·종류 1. 라벨 확인은원� 필수 다. 천 교수는 “빅데이터 분석에서 한 대표적이다. 천 교수는 “프로바이오틱 프로바이오틱스와 �스는 부�용은 줄�� 효과는 �대�할 수 있다” ��� �른 쥐의 대변을 주�한 ���다 체 을 분밥한 �과, 야야개 등 �������� 천�만�”��며 “프� 내게 맞는 제품을 고르려면 라벨(제품은 �정 국인의 장내 미생물은 프레보텔라·박 요구르트·치즈·김치와 같은 발효 유익균에 좋은 식품 먹어야 �식품으로 말�다조 인류가 수세기 동안 섭취해 중� � � 더 불�난 사실을 �견�다”며테로이데스 “� 제�한 미생물의 � ��오�스는 장의 산�(��섰를 �추�, 원료 및 항생 함량)을종을 통해 어떤나�� 프로바 등 시판되는 프로바이오 후 동물·�상 ��� ���며 장내 유�균과 안�� ��다조 ��대 다양한 미 물질을 분�� �������의 균�을 긍정 이오틱스가 포함됐는지 미리 알아두 틱스와 전혀 다른 종류란 점을 확인 왔다”며 “시중에 판매되는 프로바이 미생물 균형제품은 이뤄야 장 튼튼 안전성을 검증 유�균 �율� ��기계 질�을 ��� 했다”며 대사 됐다�앞에 ���면� 야종을 무� 88 �인 방향�� 되��다”� 설��다조 는 게 좋다. 미생물은 적힐수록 “유산균을 먹는다고 해서 장 오틱스 효과와 프���오�스는 �정량을 섭취할 때 건강� 증후군, 면��, 치매·��증 등 정신 질��� 례� 있었다조 함량이 많은 것이다. 주로 락토바실 에 유산균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한 식품 속 미생물을 정제해 만든다” 자기 몸에 맞는 제품 선택을 ��� �� 있는 미생물을 말한다조 유산균·� �향을 미친다는 �� �인됐다”� 말�다조 전���은 러스·비피도박테리움인 경우가장 건강을 많다. 위� 프� 고 말했다. 고 말했다. ��만 프���오�스� �신은 �물�다조 피더스균 대���다조 천 교수는 �������의 ��은 장내 미생물의내게 균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중 �만 의���는먹이가 안 된다� �을 올리고당은 프로바이오틱스의 사실 등� 프로바이오틱스의 존재가“프�� 알 프���오�스는 장내 미생물과 달리‘프리바이오틱스’로 장� � 강� ��� �오�스는 요�르�·치�·�치와 같은 �효� �을 �추는 것�다조 대장균과 같은 유�균� 되긴 ��만 ���제 되는 프로바이오 요하다. 똑같은 프로바이오틱스를 먹 려진 건 100년이 훌쩍 넘었다. 러시아 ��� 못한다조 최대 약주간 유�균의 ��을 돕 품�� 인류� 수세기 동안 섭취� 왔다”며 “� 늘면 장�� �상되�, �증 ��� ��� 전 � 한다는 것�다조 교수는 “미세 틱스의 효능을 높이는 데 도움이윤된 어도 누군가에게는 ‘약’, 누군가에겐 ‘ 과학자인 메치니코프 박사는 1900년 다� 사���나 대변을 통� �부� ��된 질� �주 ��되면 장내 미생물 중� 판매되는 프���오�스 제품은 효과와 신 건강은 물� � 기��� ���다조 �대� 다. 첨가물(스테아린산 마그네슘·이산 독’이 될 수 있다. 장내 미생물 구성에 대 초 유산균을 활용해 우유를 발효 다조 효과� �기간� �친다는 의미다조 천 교수 병� 잘 생긴다”며 “다양한 미생물 안전�을 �증한 �품 � 미생물을 정제� 만 유�균은 음�을 통� 흡수된 세균·���스 화규소)과 인공 향은 없거나 가급적 따라 프로바이오틱스와 상호 작용이 시킨 요구르트(농후발효유)를 직접 개 는 “�데�터 분밥�� 한�인의 장내 미생물 �과 � 등 ��과 �주 ���� �다”� 말�다조 와 상호 �용� 면� 체계를 ����, 대사 � 적게 포함된(뒤에 적힌) 제품을 선택 각각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실제 발하기도 했다. 이런 프로바이오틱스 은 프����·����데스 등 �판되는 프 ��을 건강�게 �� 수 있다”� 사실 프���오�스의 �재� ��� 건 용을 돕는 한편 �타�·�산 등을 생�� 신체· 하는 게 좋다. 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된 건강 가 2000년대에 재조명을 받은 건 장 ���오�스와 전� 다른 종류� �을 �인 장내 유�균의 ��(M�특섰를 충 2. 미생물 수·종류는 ‘다다익선’ 기능식품 이상 사례 7건 중 1건은 프 내 미생물 구성(마이크로바이옴)이 신 �다”며 “유산균을 �는다� �� 장� 유산 주는 것� 중요�다조 ���� 않 도움���종� 서울대 교수 장내 미생물이 좋아하는 �� 식약처가 권장하는 프로바이오틱스 로바이오틱스로 인한 설사·구토·피부 체는 물론 정신 건강까지 좌우한다는 균� 늘�나는 것은 �니다”� 말�다조 과류, ��·��류를 ����� 1일 섭취 권장량은 1~100억CFU(집락 발진 등의 부작용이었다. 서울아산병 사실이 속속 밝혀졌기 때문이다. 천 신 건강에 이롭다. 내게 �는 제품을 ���는 것� 중요�다조 째 �는 게 �다조 천 교수는 “�� 을 형성할 능력이 있는 세균 수)다. 장내 미생물은 대부분 영유아기에 원 융합의학과 권미나 교수는 “항암 교수는 “2006년 미국 워싱턴대 연구 �같은 프���오�스를 ��� �군��게 량만 �� 말� 장내 미생물� � 프로바이오틱스는 ‘살아 있는 균’으로 팀이 무균 쥐 실험을 통해 뚱뚱한 쥐 구성된다. 자궁 속 프로바이오틱스를 치료를 받거나 장벽이 손상되는 등 면 는 ��막, �군��� ��막� 될 수 있다조 장내 미생 �� 따��� 한다”며 “���� 유통·보관하거나 체내 흡수되는 과정 의 대변을 주입한 그룹이 마른 쥐의 온몸으로 흡수하고 모유를 섭취하며 역력이 크게 떨어진 환자는 복용 시 물 ��� 따� 프���오�스와 상호 �용 신의 ��� 따� 달��는 만� 에 사멸할 수 있는 만큼 가급적 CFU 건강하게 가꾼다. 전문가와 꼭 상의하는 게 안전하다” 대변을 주입한 그룹보다 체중이 두 배 마이크로바이옴을 도�하� 배추·상추 등 � �� 다르게 나타나기 때��다조 실제� � � � 장내 미생물을 경��� 한다 견과류 해조류 콩류 않은 �류 가 높은 제품을 고르는박정렬 게 좋다. 또 식습관, 스트레스, 항 고 강조했다. 더 불어난 사실을 발견했다”며 “이후 하지만 잘못된엽채류 기자 park.jungryul@j 품의�품안전�� ��된 건강기��품 �상 미생물에 따라 주요 효능이 약간씩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허위·과 동물·임상 연구가 이어지며 장내 유익 생제 사용 등 환경적 요인이 더해지 균과 유해균 비율이 소화기계 질환을 면서 갈수록 유익균은 줄고 유해균 다 광고도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 질에 자주 노출되면 장내 미생물 균 다르기 때문에 2종 이상 포함된 복합 비롯해 대사증후군, 면역력, 치매·우 이 늘어난다. 고대안암병원 천식환경 난달 한국소비자원이 판매량이 많은 형이 깨져 병이 잘 생긴다”며 “다양한 제품이 추천된다. 다만 사람마다 적정 윤원석 교수는 “사람마다 생 프로바이오틱스 15개 제품을 분석한 미생물이 서식하는 흙과 숲 등 자연 수준이 달라 복용 시 대변 상태를 꾸 울증 등 정신 질환에도 영향을 미친 보건센터 병원리포트 ��서울대�원 ��기내과 �나� 교수� 김새가 다른 것처럼 장내 미생물 수· 결과, 11개 제품은 특정 미생물 1~2종 과 자주 어울려야 마이크로바이옴을 준히 확인하며 장 기능을 점검해야 한 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다. 설사·변비 등이 나타날 경우 미생 마이크로바이옴의 핵심은 장내 미 종류 등 마이크로바이옴도 천차만별” 을 제외한 나머지 미생물의 총 함량이 건강하게 가꿀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장내 유익균의 먹이(MAC)를 충분 물 수·종류가 다른 것으로 제품을 변 생물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대장균 이라며 “프로바이오틱스는 장의 산도 10% 안팎에 그쳤다. 예컨대 다양한 과 같은 유해균이 늘면 장벽이 손상 (pH)를 낮추고, 항생물질을 분비해 마 미생물이 포함됐다고 광고하면서 1종 히 제공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가공 경하는 게 바람직하다. 3. 유통기한, 방법 확인을 하지실��다조 않은 곡류와 견과류, 채소·해조 이크로바이옴의 균형을 되고, 염증 �계 반응이 악화해있는 전신 건강�� 솜분밥막을 전장�솜분밥은 유 �을 �기할 위�을 �기�는 주요한긍정적인 원인��방향 을 무려 88%나 채운 사례도 있었다. 수 있다는 보관 것� �인된 � �내 ���� ���� 위� 종 프로바이오틱스는 액체(발효유)·캡 류를 가까이하고 과일은 껍질째 전문가들은 장 건강을 위해 프로바 전� 질�의 원인 유전�를 ��할 때 먹는 으로�계�� 되돌린다”고 설명했다. 중� 위� ��� 있는 �다조 �나� 교수는 “MU특각 유전�� ��의 위 ���� �정 유전�의 변� 오 은 물론 뇌 기능까지 떨어진다. 반대꼽힌다조 ��는게유전� 분밥“식단을 기��다조 슐·분말 등 형태가 다양하고 정상��� ���면 위를 �호�� � 냉장·상 를로 �견�다조 �당음식을 유전�의 변�를 �기 세경��는 위� 위험�� 약조5��� ��� 위암이오틱스에만 � 좋다.�기�열 천 교수는 짤 때는 유익균은 통해 흡수된 ��� 112명의존해서는 DNA 분석 안 된다고 �를 �대� 위�장내 ��와미생물이 대� ��부터 ���다조 따�� 위�선택을 �생� �향 위 점막에 �균·바이러스와 �인한다면 위�상호 �생을 미리 �방� � 등 보관 긍정�인 방법에도�할을 차이가�있다. 프 열량만���은 보지 말고 소 온 방��는 입을 모은다. 장 건강에 도움이 되긴 자기 몸에 맞는 제품 작용해 면역 체다� 있는 MUC4 유전자 군� 대한 유전� 변� �율을 �인�� 을 주는 유전�를 ���다면 위� �위 �만, � 유전�� 변�를 ���면 위 �계를 �제할 수 있을 것�� �인다조 � 하지만 프로바이오틱스도 맹신은 금 하지만 ‘보조제’로만 활용해야 한다는 화할 수 있는지도 따져봐야 한다”며 “ 로바이오틱스는 생균이라 외부 환경, 단련하고, 대사 작용을 돕는 한 �� 일어나면 위암 발생 확인 ��를마이크로바이옴은 분밥�다조 �기� ��� 내�경 �사 등의미생 것이다. 윤 교수는 “미세먼지·화학물 주요인�민감한데 될 수 있다균 수를 분당��대병원 특히 ��는 온도 변화에 자신의 노력에�따위험�를 물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편 비타민·엽산 ��기내과 등을 생성해�나� 신체·정험군을 �음 유지하기 �히게 됐다”� 설�� 교수�(�세의대 ��기내과 최윤� 교 ���나 ��을 �당� 수 있을 뿐만 � 최대한 위해서는 표시된 보 라 달라지는 만큼 본인이 CEO가는돼사실을 위암 발생 기전미생물을 알 수 있는 경영해야 근거 마련 한다”고다조말�는관 �� “�정따르는 유전�의 변�를 수, 분당��대병원 종�내과 �정� 교 �니� 위�의 �생 기전을 ��할 수 있 ( 방법을 것이 가장통좋다. 살 장내 � 위� �생을 ��할 수 있는 만� 향 수섰은 위� ��� 약� �상인 �계�� 는 근�� ��할 수 있다조 한 � �과, 위� ����는 위 ��� 있 아 있는 미생물이라 무조건 냉장 보관 했다. 후 유전� 변� �부를건 간��게 �을 �사한 �과, 위 ���� ��을 ���은 �계�� 내� 위� ��� 신 는 MU특각 유전�� 변�� ��난 사실대세는 해야 한다는 편견일판�할 뿐이다. 유통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 개�된다면 위�의 사멸할 만�는 MU특각 유전�의 변�� 위� � 약� �상 있는 야각��(� 야야약�섰을 �� � � �인됐다조 MU특각 유전�는 위 �� 수 있는기한이 임박할수록 미생물이 프로바이오틱스다. 한국건강기능식품 위� �생과 ��된 유전� 변� �부를 치료�� �게 기�할 생� �향을 줄 수 있다� ��다조 � �� ���는 ��을 ���는 ��질 �기 ���나 가능성이 커지므로 가능한수한 이른 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프로바이오틱 있을 것”��� ���다조 위�은 �경� 요인과 유전� 요인� 분밥�다조 �� 내�� 위�� �생한 � �, ��은 위 ��을 ��를비타민 시일 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제품 스 시장 규모는�호�� 6444억원으로 한편 �� ��는 �제�술� ��스 ����� �용� �생한다조 �히 �� �� 야��(�균 �� 5�세섰과 위�� � 을 �� 뿐만 �니� �을 방��는 �할� (6366억원)을 넘어 전체 2위로 올라 을 고를 때는 유통기한이 충분히 남 ON소섰 7월호� 게재됐다조 � 음�, � 음�, 흡�, �리��터균 등 생�� 않은 대�군 �6�(�균 �� 6약 유 한다조 ��만 ���� 있는 위� �� 원(PLO에 섰다. 하지만 프로바이오틱스도 모두 았는지, 최근에 만들어진 제품인지 꼼 류장훈 기자 jh@joongang.박o.kr � 위�의 원인�� ��되는데 ��� 세섰의 ���� �N�를 분리� �전장� 를 �� 나타난 MU특각 유전�의 변�� 위 에게 득이 되는 것은 아니다. 천종식 꼼히 따져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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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는 “프로바이 오틱스도 제대로 알고 먹어야 부작용

박정렬 기자 park.jungryul@joongang.co.kr


건강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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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4일 월요일

건강한 가족

2020년 8월 2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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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한쪽 앞 밑창만 많이 닳았나요? 뇌졸중 조기 경보일 수도 걸음걸이로 점검하는 건강 체크 포인트

걸음걸이는 전신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거울이다. 걸을 땐 두 다리의 근육만 사용하지 않는다. 뇌부터 다리까지 연결된 근골격계·신경계·심혈

관계가 복합적으로 관여한다. 걸음걸이 변화는 내 몸이 보내는 위험 신호다. 달라진 걸음걸이로 질환도 예측할 수 있다. 아프지 않아도 보폭이 줄어 종종걸음으로 걷는다면 파킨슨병을 의심해야 한다. 종아리가 저려 500m 이상 걷기 어렵다면 척추관협착증일 가능성이 크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역시 평소보다 걷는 속도가 느려졌다는 이유로 건강 이상설이 확산하고 있다. 무심코 넘겨서 는 안 되는 걸음걸이 변화에 대해 살펴봤다. 권선미 기자 kwon.sunmi@joongang.co.kr, 도움말=강경중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장원혁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장일영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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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료원과 함께 2014~2017년 평창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348명의 보행 속도와 건강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그 결과 국제 기준(초당 0.8m)보다 보행속 도가 느린 노인의 사망률은 정상 그룹의 2.54배, 요양병원 입원율은 1.59배 높았 다. 이 둘을 포함해 전반적인 건강 악화 위험도는 2.31배다. 참고로 8차로(편도 4차로)의 횡단보도를 제 신호에 건너려 면 국제 기준보다 다소 느린 초당 0.741m 씩 이동해야 한다. 한국은 보행자 안전 을 위해 기본 보행 시간 7초에 1m당 1초 씩 적용한다. 만약 8차로의 횡단보도를 건너다 신호가 바뀌거나 간당간당하게 건넌다면 보행속도가 현저히 느린 것이 다. 보행속도가 느려질수록 치매가 가 속화된다는 보고도 있다.

보폭 좁아져 종종거리며 걷는다

전형적인 파킨슨병 초기 증상이다.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결핍으로 운동·균형 감각이 떨어져 걸음걸이가 불 안정해진다. 몸을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줄면서 두 다리를 벌리는 보폭이 좁아져 종종거리며 걷는다. 걸을 때 발이 얼어붙 은 것처럼 머뭇거리는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섬세한 동작 연결이 어려워 첫발을 떼기 어렵고, 걷는 도중 방향을 바꾸려 면 멈췄다가 걷는다. 일단 걷기 시작하면 잘 걷지만, 점차 보행속도가 빨라지면서 뛰는 것처럼 이동한다. 파킨슨병이 더 진 행하면 걸을 때 발이 땅에 달라붙은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다리를 끌며 이동하 는 등 보행장애가 심해진다. 몸통도 뻣뻣 하게 경직되면서 앞으로 쏠려 자주 넘어 져 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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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듯 좌우로 휘청거린다

목의 척수신경이 눌렸을 때 나타나 평소 급하지 않아도 종종걸음 는 증상이다. 경추 척수증 등 목뼈(경추) 파킨스병의 전형적 초기 증상 의 퇴행성 변화로 팔다리 움직임을 관장 걸으려고 일어서면 무릎 통증 하는 척수신경을 압박해 양다리의 근력 이 약해지고 균형 감각이 떨어져 좌우로 퇴행성 골관절염 생기기 쉬워 휘청이듯 걷는다. 앞뒤로 흔들리는 파킨 슨병이나 한쪽만 마비되는 뇌졸중과는 28걷는 모양이 다르다. 평소처럼 걷는데 주 변에서 ‘술을 많이 마셨냐’며 묻는 등 걸 이 어렵다. 통증이 없어 별것 아니라는 러브에이징 음걸이 이상을 먼저 감지한다. 질병 진행 생각에 치료 시기를 놓치면 배뇨장애, 하 속도가 느려 스스로 휘청인다고 느꼈을 반신 마비로 악화할 수 있다. 땐 중증인 상태다. 손 감각도 둔해져 젓 8차로 횡단보도 제때 못 건넌다 가락질이 힘들고 물건도 자주 놓친다. 목 나이가 들면 누구나 신체 노화로 을 지나는 신경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

HEALTH

자세가 구부정해지고 시력이 떨어지면 서 조심스럽게 이동하려고 걷는 보행속 도가 느려진다. 그런데 보행속도가 남 과 비교해 느리다면 건강 악화 가능성이 존재한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이은 주·장영일 교수팀이 강원도 평창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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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이 아파 절뚝거리며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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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한쪽의 앞 밑창만 유독 닳는다

무릎을 완전히 굽혀 양반다리로 생활하는 한국인에게 흔한 걸음걸이다. 양쪽 엉덩이뼈가 바깥으로 벌어지면서 바깥쪽 무릎 연골이 집중적으로 닳는 퇴행성 골관절염이 생기기 쉽다. 움직이 지 않고 가만히 앉아 있으면 괜찮다가 걸으려고 땅에 발을 디디면 전신의 체중 이 무릎에 실리면서 통증을 호소한다. 반복적으로 무릎을 구부리고 펴면서 걷 는 내내 쑤시고 아프다. 엉덩이·무릎·발 목으로 이어지는 다리뼈 정렬도 흐트러 져 있어 걸음걸이가 어딘지 모르게 어색 하다. 특히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을 힘 들어 해 옆으로 몸을 튼 다음 한 걸음씩 걷는다. 심해지면 평지를 걸을 때도 덜 아픈 부위로 걸으려고 절뚝거리며 이동 한다.

짧은 거리도 걷다 쉬기 거듭한다

척추관협착증에 특징적으로 나타 나는 증상인 간헐적 파행이다. 500m든, 1000m든 일정 거리 이상 걸으면 허리부 터 종아리·발바닥까지 당기고 저리듯 아 파 쪼그리고 앉아 잠시 쉬어야 한다. 계 속 걷고 싶어도 통증이 심해 걸을 수 없 다. 척수신경을 감싸고 있는 허리의 척 추관이 좁아지면서 통증이 없어 쉬지 않고 걸을 수 있는 거리가 점차 짧아진 다. 허리를 쭉 펴고 정면을 보며 걷는 것 도 어려워한다. 허리를 숙이면 좁아졌던 척추관이 살짝 넓어져 통증이 덜하다. 매우 짧은 거리도 걷다 쉬어 가길 반복 해야 해 일상이 불편해지고 꼬부랑 노인 처럼 땅만 보고 걷게 된다.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보행이 다. 뇌의 근육·신경 지배 능력이 약해져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럽다. 오른쪽 뇌 가 손상됐다면 왼쪽 팔다리가, 왼쪽 뇌 를 다쳤다면 오른쪽 팔다리의 감각·운 동 기능이 떨어진 상태다. 보행할 때 사 용하는 하체 근육의 경직성 마비로 발뒤 2020년 8월 22일~23일 꿈치 대신 발 앞쪽이 먼저 지면에 닿는 다. 넘어지지 않기 위해 발 앞쪽이 지면 에 닿은 채로 원을 그리듯 다리를 회전 하면서 걷는다. 뇌졸중 증상이 경미했 다면 정상적으로 걷는 것처럼 보이지만 신발 앞부분이 심하게 닳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두기, 나만의‘행복 백신’키울 절호의 기회 사회적 거리

세인 장수국이지만 자신의 건강 상태에 에 불과하다. 물론 걱정거리만 있는 건 아니다. 지금 만족하는 사람은 33%에 불과하다. 기대 수명 78.6세인 미국인은 88%, 81.9세인 캐 은 팬데믹 초기보다 긍정적인 측면이 많 아졌다. 가능성이 우선 전 세계적으로 나다인도 88%가 자신의 건강에 만족한가 발생할 높다. 내년에환자 출시사망 률이백신도 감소하고 있다〈표 참조〉 . 의료진의 다. 한국인은 ‘이 나이에 이 정도 건강하된다는 수많은 인구를 대상으로 경험과 노력이 모여 치사율을 면 다행’이라는 생각보다는 자신의 젊은한 접종 결과를 지켜봐야 정확한낮추는 효과 치 료 노하우가 또 바이러스 시절이나 건강한 동년배를 떠올리며 ‘나를 말할 수 있다.쌓인 사실덕분이다. 오랜 역사를 가진 가백신도 변이를항체 통해형성률은 전파력을60~80% 높였으니선치사 는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셈이다. 한독감 낮췄을30~40%에 가능성이 불과하다. 조심스레 대두하 평생 성공만 바라보며 현실에 만족하지이며율은 노약자는 고 있다. 바이러스의 독성을 못하고 매 순간 불만을 토로하며 더 높 물론 걱정거리만 있는본성이 건 아니다. 지 떨 많은 인간과 공존하는 데 있 은 목표를 향해 달려온 결과다. 금은어뜨려 팬데믹더초기보다 긍정적인 측면이 기 때문이다. 물론 행복감은 개개인의 성향과 다양많아졌다. 우선 전 세계적으로 환자 사

사회적 거리 두기, 나만의 ‘행복 백신’ 키울 절호의 기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ểᥫឤ ᙫ᲏ ᭛ᚭᵀ ”‸ ᛡᙤ᩸  ᪂ ᮟ᳨ 확진자의 빠른 증가로 서울·경기 지역에 국립중앙의료원 ṍᙫ᲏ᴜ ᥭ ᡃ᳨ ᧰ ᱇᳻ ᫂ᶆ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을 결정한 18 건강증진예방센터장 `᤬ᢱ ᬲ‸ ᵢᦁ ‴ᴜ ”ᴩ Ẁᦁᶆᴏ ‴ᴜ 일, 달포 전부터 한국에 체류 중인 재미교 ᡬᦸἀ ᦺ ᦺ 포 P씨(59)를 만났다. 그는 하루에 200명 ᯇ᳨ᯇ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ᶆᶠᴍឤ ᯗᙥ ᬦᧃᴜ ៪ᦤ᳠ᴍ 확진자빠른 발생증가로 상황에서울·경기 온 국민이지 불안 19)넘는 확진자의 ᦺ ។ᡡ᤬ᢱ

해하는 사회 분위기를2단계 “경이롭다”고 표현 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결 ᚫᶠ ᯇ᳠ᡬ ⁁᪂ᢍ ‴ᴜ 했다. 그가 거주하는 정한 18일, 달포 전부터미국은 한국에코로나19 체류 중 대 ᦺ ᠟ᶥᤸᢱ

이후 P씨(59)를 지난 19일까지 확진자는 인 유행 재미교포 만났다. 그는 550만 하 ᴜᦁ ᳚ᢱᲟᨶἦ ៟ ᳚ ᴐ ᜒᵿ ẓឤᡀ 한 사회적·문화적 요소와 복잡하게 작용망률이 감소하고 있다<표 참조>. 의료진 명,200명 사망자는 넘어섰고 루에 넘는 17만명을 확진자 발생 상황에지금도 온 
ᵽ 코로나19노력이 백신 나와도 종식 어려워 하며 단순하게 정의하긴 힘들다. 하지만의 경험과 매일 4만명 넘는 신환(新患)이 발생한다. 모여 치사율을 낮추 국민이 불안해하는 사회 분위기를 “경 Ეᛡ ᯑᜒ᩸ ⁁᪂ᢍ ‴ᴜ ᩁ ᬦᧃᴜ ᫂ᳳ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은 정치적 행복 없는 멋진 인생을 상상하기는 어렵 확진자 수가 세 자리 숫자로 늘자 모두가 ᡻ᴐ 는 치료 노하우가 쌓인 덕분이다. 또 바구호 이롭다”고 표현했다. 그가 거주하는 미 ᡃ᳨ ᨶᛡ 나 인간의 노력만으로 줄일 수 있는 문 다. 의학적으로도 행복한 사람은 면역 기이러스가 불안과 불신과 분노의이후 목소리를 드높이는 변이를 통해 전파력을 높였으 국은 코로나19 대유행 지난 19일까 ῧᤲᯇ 제가 아니다. 따라서 우선은조심스레 사회 구성원 능이 높아 질병 대처 능력이 우수하다.니 치사율은 문화는 코로나 사망자는 팬데믹 시기에도 낮췄을 가능성이 지 우리 확진자는 550만명, 17만명 꽤 ⁁᪂ᢍ ‴ᴜ ᴍἒ᦯᱅ 모두가 있다. 인내심을 가지고 방역 수칙을 독감 접종 후 항체 형성률은 행복한 사대두하고 누리면서 ‘K방 바이러스의 본성이 독 준 을 자유롭게 넘어섰고 일상을 지금도 매일 4만명모범적 넘는 신 ᬦᧃᴜ ῷᛡ 환자가 더 급증하는 상황을공존하 막아야 한 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50%나 높성을수해 역’을 진행해 온 원동력이다. 떨어뜨려 많은 인간과 환(新患)이 발생한다. 확진자 수가 세 자 ᴐ᪄ ᴐ ᴐ ᴐ ᴐ ᴐ ᴐ 다.있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는 시 다. 성공 위주의 가치관에서 벗어나 행복는 데 P씨가 늘자 한 달간의 한국살이에서 가장 놀 때문이다. 리 숫자로 모두가 불안과 불신과 ᳚ ᳚ ᳚ ᳚ ᳚ ᳚ ᴜᦁ ᭛ᚭ  ᪂ ᪁ᚳᭌ 기를 혼자서 행복하게 지내는 법을 익히 하기 위해 노력하는 생활이야말로 감염 란 점은 고품질·초저가 분노의 목소리를 드높이는택배 우리시스템이다. 문화는 는 절호의 찬스로종식 활용해 보자. 전문가들 미국에서는 기본꽤150 달러(약 18 으로 60년간 지속해서 한강의 기적을 이 부패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 7가지 지 병 대유행 시기를 극복하는 최고의 방코로나19 백신 나와도 어려워 코로나 팬데믹배송비가 시기에도 자유롭게 은 좋은대유행 느낌, 긍정적인 마음, 아름답고 만원)누리면서 정도다. 물건값보다 배송료가진 비싼 뤄왔다. 지금은 경쟁력 높은 국가를 상징 표를 기준으로 발표한 ‘2020 세계행복보 역인 셈이다. 코로나19 기간은 정치적 구호 일상을 모범적 ‘K방역’을 의미 있는 경험 쌓기 등을 행복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은 앞으로도 상당 기간 고서’에서 대한민국은 153개국 중 61위 경우는 드물지 않다. ‘K택배’의 효율성은코로나19 하는 ‘30-50클럽’에도 가입돼 있다. 1인당 나 인간의 노력만으로 줄일 수 있는 문가는 움을 사는 좋은 상황에 있지만 정작 한 행해 온 원동력이다. 건강하면 다행’이라는 생각보다는 자신 대응 K방역·K택배  우리 사회의 많은 구 지속할 것이다. 건강한 무증상 동년배를 감염자가 50%까지 다. 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전염병한 유행 시기를 슬기롭게 지내게 아니다.제시한다. 따라서 우선은 사회 구성 행복지수는 높지 않다. UN 산▶건의 젊은 P씨가 달간의 한국살이에서 가장 하 국민소득 3만 달러 이상, 인구 5000만명국인의 시절이나 떠올 제가묘안으로 한국 사회 효율성 입증했지만 성원이 인내심을 코로나19 가지고 팬데믹 방역 시기 수칙을 동안 남과 보고되는 상황에서않다’고 완전 종식은 원초적원 모두가 강 ▶소득 ▶교육 ▶직업 ▶안전 ▶공동리며 는 점은 1등 공신이다. 물론 우리 구성원 이상이 가입 조건인 이 클럽에 속한 국가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 놀란 고품질·초저가 택배사회 시스템 ‘나는 건강하지 생각하는 삶의 질 OECD 40개국 중 30위 비교하지 않고 혼자서 행복한 으로한평생 불가능하다. 또바라보며 신종 바이러스가 체 의식 ▶주택 ▶환경국민소득 ▶시민참여도 들은 이를 당연시한다. 는 현재 미국·독일·영국·프랑스·이탈리아·워크(SDSN)가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을시간을 막아 보 1인당 기 ▶셈이다. 이다. 미국에서는 배송비가 기본 150 달 성공만 현실에 춥준수해 내는 일에 익숙해진다면 2022년 세계행복 고 건조한 기후를 선호하니 다가올 가을·야 한다. 만족도사회적 ▶근로조건 11개의관용 객관적·주만족하지 일본·한국 등 일곱 나라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 대 수명 지원등자유 러(약 18만원) 정도다. 물건값보다 배송 못하고 매 순간 불만을 토로하 소멸 안 돼 공존해야 할 감염병 보고서에는 한국이 상위권에 진입할 겨울에는 더 많은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하는 시기를 혼자서 행복하게 지내는 법 수 관적 요소를 종합해대한 만든 불안감 국가별 등 삶의 기대 수명 82세 드물지 한국인 “건강 만족” 33% 이렇듯 객관적으로는 세계인의 부러움부정부패 미래에 7 질며 더 료가 비싼 경우는 않다. ‘K택배’ 높은 목표를 향해 달려온 결과다. 있을 것이다. 이 높다. 내년에개개인의 출시된다는 백신도 평가 척도(BLI, Better Life ‘2020 Index)에서 한국 사회의 우수성은 첨단 을 사는 좋은 상황에 있지만 정작 한가지 절호의 찬스로 활용해 보자. 지표를 기준으로 발표한 세 물론 의 효율성은 전염병선진성과 유행 시기를 슬기롭 행복감은 성향과 다양수많을 익히는 황세희

긍정적 마음, 아름다운 경험 쌓기

은 인구를 대상으로 한 접종 결과를작지켜전문가들은 좋은 느낌,제17139호 도 40개 가입국 중 대한민국은 30위다. 한류 열풍의 주역인 긍정적인 마음, 153 한 사회적·문화적 게 정보통신(IT)기술, 지내게 하는 1등 공신이다. 물론 우리 문 국인의 행복지수는 높지 않다. UN 산계행복보고서’에서 요소와 복잡하게 40판 일상 속 가치있는 삶이 최고 방역 봐야단순하게 정확한 효과를 말할 수 있다. 한국인은또객관적 상황과 무관하게용하며 화예술 분야, 높은 진학률 등 다양 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개국 왜 황세희 쌓기 등을 행 중 61위다. 경제협력개발기구 사회 구성원들은 이를대학 당연시한다. 정의하긴 힘들다. 하지사실아름답고 의미 있는 경험 오랜 역사를 가진인생을 독감 백신도 항체 형성복으로 가는 묘안으로 행복과 거리를 사는 교육 걸까. 실제 하다. 1인당 국민소득 100달러였던 빈국이 크(SDSN)가 ▶1인당 국민소득 ▶기대 수(OECD)가 국립중앙의료원 제시한다. 우리 건강두고 소득 직건강만 행복 없는 멋진 상상하기는 률은 의학적으로도 60~80% 선이며행복한 노약자는 30~40%사회의 많은 만 보더라도 우리나라는 기대 수명 우수한 유전자와 교육열을 건강증진예방센터장 기대 수명 82세 한국인드높은 “건강 만족” 33% 바탕 명 ▶사회적 지원 ▶자유 ▶관용 ▶부정업 안전 구성원이 코로나19 팬데믹 공동체 의식 주택 환82.4어렵다. 사람은

한국 사회의 선진성과 우수성은 첨단 정보통신(IT)기술, 한류 열풍의 주역인 문화예술 분야, 높은 대학 진학률 등 다 양하다. 1인당 국민소득 100달러였던 빈 국이 우수한 유전자와 드높은 교육열을 바탕으로 60년간 지속해서 한강의 기적 을 이뤄왔다. 지금은 경쟁력 높은 국가 를 상징하는 ‘30-50클럽’에도 가입돼 있 다.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이상, 인구 5000만명 이상이 가입 조건인 이 클럽에 속한 국가는 현재 미국·독일·영국·프랑 스·이탈리아·일본·한국 등 일곱 나라다. 이렇듯 객관적으로는 세계인의 부러

경 시민참여도 만족도 근로조건 등 11개의 객관적·주관적 요소를 종합 해 만든 국가별 삶의 질 평가 척도(BLI, Better Life Index)에서도 40개 가입국 중 30위다. 왜 한국인은 객관적 상황과 무관하 게 행복과 거리를 두고 사는 걸까. 실제 건강만 보더라도 우리나라는 기대 수명 82.4세인 장수국이지만 자신의 건강 상 태에 만족하는 사람은 33%에 불과하다. 기대 수명 78.6세인 미국인은 88%, 81.9 세인 캐나다인도 88%가 자신의 건강에 만족한다. 한국인은 ‘이 나이에 이 정도

면역 기능이 높아 질병 대처 능력이 우 수하다. 독감 접종 후 항체 형성률은 행 복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50%나 높다. 성공 위주의 가치관에서 벗어나 행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생활이 야말로 감염병 대유행 시기를 극복하는 최고의 방역인 셈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앞으로도 상당 기간 지속할 것이다. 무증상 감염자가 50%까지 보고되는 상황에서 완전 종식 은 원초적으로 불가능하다. 또 신종 바 이러스가 춥고 건조한 기후를 선호하 니 다가올 가을·겨울에는 더 많은 환자

오늘의 운세 8월 22일 토요일 (음력 7월 4일)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만남 길방 : 南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西北

시기 동안 남과 비교하지 않고 혼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일에 익숙해진다 면 2022년 세계행복보고서에는 한국이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다.

황세희 서울대 의대 졸업 후 서울대병원에서 인턴·레지던트·전임의 과정을 수료했다. 서울 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 국 MIT에서 연수했다. 1994년부터 16년간 중 앙일보 의학전문기자로 활동하면서 ‘황세희 박사에게 물어보세요’ ‘황세희의 남자 읽기’ 등 칼럼을 연재했다.

글 조규문(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자료제공 점&예언(www.esazu.com) 전화 서울 766-1818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北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東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南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西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北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東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36년생 친인척과 만 37년생 집안에 웃음 38년생 굿이나 보고 39년생 경험이 삶의 40년생 마음의 문을 41년생 안 보면 보고 42년생 티끌 모여서 31년생 자녀들에게 믿 32년생 섭섭한 마음 33년생 부모 노릇 하 34년생 노래 부르고 35년생 오늘이 지나 남이나 소식. 48년생 소리가 필 듯. 49년생 떡만 먹으면 된다. 50 지혜를 준다. 51년생 열고 먼저 다가설 것. 싶고, 보면 답답할 수. 강이 되고 바다가 된 고 맡길 것. 43년생 유 생길 수도. 44년생 없 기 쉽지 않다. 45년생 싶은 기쁨. 46년생 집 감이 아까울 수도. 47 집안에 경사 생길 수 반가운 사람과 만날 년생 간섭하기보다 무 서로 도울 것은 돕고 52년생 벽을 쌓지 말 53년생 이거나 저거나 다. 54년생 집안에 사 쾌. 상쾌. 통쾌한 하루. 는 것 찾지 말고 있는 지난 일에 미련 갖지 안에 행복의 향기가 년생 기쁨과 아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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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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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0 라이프 트렌드&

2020년 8월 2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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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과 팔당, 천진암, 태화산 … 고유한 역사·문화·환경 간직한 콘텐트 잇는다 국어사전의 뜻풀이로 길은 ‘사람이나 동 물 또는 자동차 따위가 지나갈 수 있게 땅 위에 낸 일정한 너비의 공간’이거나 ‘ 물 위나 공중에서 일정하게 다니는 곳’이 다. 실제 길이 가진 의의는 공간으로서의 정의 이상으로 크다. 교류의 절대적 기반 이다. 길이 있음으로써 혹은 길을 만듦으 로써 오늘의 인류가 있게 됐다고 해도 과 언이 아니다. 개발의 과정에서는 주로 경 제적 효과나 생활 편의성 기준으로 가치 가 매겨지던 길이 최근에는 인문학적 가 치로도 조명되고 있다. 전국에 고유의 역 사·문화·환경을 간직한 길이 만들어지고, 그것은 지역의 새로운 자산이 되고 있다. 경기도 광주시는 남한산성과 팔당, 천 진암, 태화산 등 지역 내 역사·문화·환경 콘텐트를 잇는 ‘길(道)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광주시는 팔당상수원과 개발제한구역( 그린벨트) 등의 중첩 규제로 지역개발 사 업에 제약을 받는 도시다. 이런 현실을 극 복하기 위해 광주시는 지난 2018년 신동 헌 시장 취임 이후 ‘규제도 자산(資産)’이 라는 시정 운영 방침을 세워 실천하고 있 다. 신 시장은 “각종 규제로 대단위 개발 사업에 제약을 받고 있지만, 규제 탓만 하 며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다”며 “지역이 가 진 역사·문화·환경 콘텐트를 육성하고 이 를 테마화 및 벨트화하면 개발사업 추진 못지않게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바로 이런 맥락에서 길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남한산성~천진암 역사문화관광벨트 먼저 광주시는 오는 2022년 6월까지 남 한산성~천진암 역사문화관광벨트를 조성 할 계획이다. 남한산성은 조선 시대 산성으로 통일신 라 시대에 쌓은 주장성의 옛터를 활용해 인조 때에 축조됐다. 산성으로서 시설을 가장 잘 갖춘 것으로 꼽힌다. 지난 2014 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 다. 천진암은 한국 천주교회의 발상지로 서 중요한 가치를 가진 성지로 순례 행렬 이 이어지고 있다. 남한산성과 천진암 사이에는 청석공원

‘길(道) 조성 프로젝트’ 나선 경기도 광주시 둘레길생태공원페어로드 조성 각 지역마다 새로운 관광명소도 경제 활성화, 주민 소득 증대 기대 과 조선 여류시인 허난설헌 묘소, 독립 운동가이자 민주화 선구자인 해동 신익 희 생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팔당물 안개공원, 백자도요지, 경안천 습지생태 공원 등의 역사·문화·환경 콘텐트가 자 리 잡고 있다. 광주시는 이들 콘텐트 사이에 둘레길 을 조성하고 일부 구간에는 인공데크를 설치해 탐방로를 만든다는 계획을 갖고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올해 말

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공사 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남한 산성과 천진암 사이의 역사·문화·환경 콘 텐트를 벨트화시키면 수도권 최고의 탐 방로가 될 것”이라며 “이 길을 찾는 탐방 객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되 면 광주시는 새로운 자산을 갖게 된다” 고 설명했다. 경안천 둘레길과 누리길 경안천에는 둘레길과 누리길이 생긴다. 광주시는 퇴촌면 정지리~광동리 2.7㎞ 구 간에 8만㎡ 규모의 경안천 둘레길과 생태 공원을 조성한다. 이 구간은 경안천이 팔 당으로 유입되는 곳으로 경관이 수려하

고 서울 등 인근 도시에서 접근성이 좋다. 광주시는 내년 6월까지 총 48억원을 투 자해 이곳에 둘레길 산책로를 조성하고 경안천변에 수생식물과 경관식물이 식재 된 생태공원을 만들어 팔당의 명소로 조 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초월읍 서하리~퇴촌면 광동 리로 이어지는 경안천변 7㎞에는 경안천 누리길을 조성한다. 올해 말까지 총 14억 원을 들여 이 구간의 수생식물을 복원하 고 숲길을 정비하는 한편 수변 탐방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안천 누리길이 완성되 면 수도권 주민은 경강선 초월역을 이용 해 팔당 지역까지 트레킹이나 산책을 즐 기는 역세권 나들이를 할 수 있게 된다. 곤지암역~태화산 명품 둘레길

역세권 나들잇길은 경강선 곤지암 주 변에도 조성된다. 광주시는 경강선 곤지 암역~도척면 추곡리 태화산을 잇는 24㎞ 구간에 명품 둘레길을 조성한다. 이 구간에 오는 2023년 말까지 데크계 단과 황톳길, 나무교량, 전망대, 편의시설 등을 조성한다. 광주시는 이 구간에 소나 무 군락지 보존사업과 유아숲 체험원 등 을 조성하는 내용의 타당성 용역을 벌이 고 있다. 허브섬으로 이어지는 페어로드 퇴촌면 정지리에서 남종면 귀여리로 이 어지는 8㎞의 ‘페어로드’는 5만2000여 주 의 허브가 식재된 ‘허브원’으로 통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경기도 공모사업에서 ‘팔당물안개공원 허브섬 조성사업’으로 1 위를 차지해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 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귀여리 귀여섬 9828㎡ 부지에 허브를 심고 허브원을 조 성했다. 이곳까지 자전거나 도보로 갈 수 있는 길이 ‘페어로드’다. 오는 2022년 6월 완공 예정인 페어로드 는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 교통약자도 차 별 없이 자유롭게 팔당 수변을 이동할 수 있는 ‘공정한 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허브원과 페어로드를 통해 지역에 새로운 관광명소를 조성하고, 이 를 통해 지역주민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광주시는 남한산성·팔당·천진암·태화산 등 지 역 내 역사·문화·환경 콘텐트를 잇는 ‘길(道)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역의 다양한 콘 텐트를 길로 연결하면 광주시의 새로운 자산 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 향으로 팔당물안개공원 전경, 경안천 누리길, 남한산성 둘레길, 태화산 둘레길, 한양삼십리 누리길.

[사진 광주시]


 2020년 8월 28일 금요일 12

사회

종합 2020년 8월 27일 목요일

B11

2045년엔 줄기세포로 새 치아  서울~뉴욕 2시간에 주파

2045년엔 줄기세포로 새 치아  서울~뉴욕 2시간에 주파 과기부 ‘한 세대 뒤 한국’ 8대 과제 화성~지구심해 통신 과기부‘한 세대실시간 뒤 한국’ 8대교류 과제

과학기술 미래전략 2045

화성~지구심해 실시간 통신 교류 뇌·기기 연결해 기억 저장하고

인간 뇌 기억을 영상화저장대체

뇌·기기 연결해 기억질병 저장하고 몸속 초미니 로봇이 감지 몸속 초미니 로봇이 질병 감지

AI와 인체 삽입형 초소형 로봇을 활용한 질병 예방과 관리

지구와 우주를 넘나드는 유인 우주비행선

핵융합 발전을 통한 무한 에너지 생산

동물과 생각만으로 소통 가능한 뇌파통신 줄기세포를 통해 손상된 뼈나 장기 회복 유럽까지 1일 생활권이 가능한 하이퍼루프

#쌍둥이 남매가 화제다. 올해 26세가 된 2020년생 지윤·도윤(가명)씨는 각각 우주 와 심해를 탐험하고 있다. 지윤씨는 화성 의 우주 탐사로봇에서, 도윤씨는 심해 1 2020년 8월 28일 금요일

만m 아래까지 잠수하는 심해유인잠수정 에서 차세대 통신기술을 통해 서로 교신 을 시도할 예정이다. 남매는 어릴 때부터 세계 각국의 극지(極地) 프로젝트를 보고

자랐다. 이들 세대에서는 장래희망 1위가 #쌍둥이 남매가 화제다. 올해 26세가 된 우주인으로 나오기도 했다. 2020년생 지윤·도윤(가명)씨는 각각 우 #올해 94세를 맞은 수영(가명)씨는 얼 주와 심해를 탐험하고 있다. 지윤씨는 화 마 전 닳고 닳아 오래된 치아 대신 새로 성의 우주 탐사로봇에서, 도윤씨는 심해 운 치아를 얻었다. 재생 줄기세포를 통해 1만m 아래까지 잠수하는 심해유인잠수 젊은 시절의 건강한 치아가 복원됐기 때 정에서 차세대 통신기술을 통해 서로 교 문이다. 최근엔 치아뿐 아니라 피부·뼈· 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남매는 어릴 때부 간·심장 등도 인공적으로 만들어 새것으 터 세계 각국의 극지(極地) 프로젝트를 로 교체하는 게 가능해졌다. 얼마 전에는 보고 자랐다. 이들 세대에서는 장래희망 노화된 세포의 나이를 신생아 수준으로 1위가 우주인으로 나오기도 했다. 되돌리는 기술까지 개발됐다. #올해 94세를 맞은 수영(가명)씨는 얼 황당한 ‘공상과학’ 얘기 같지만 아니다. 마 전 닳고 닳아 오래된 치아 대신 새로 위 시나리오는 정부가 광복 100주년을 맞 운 치아를 얻었다. 재생 줄기세포를 통 는 오는 2045년을 시점으로 예측한 과학 해 젊은 시절의 건강한 치아가 복원됐기 기술의 미래 모습 중 일부다. 과학기술정 때문이다. 최근엔 치아뿐 아니라 피부· 보통신부는 26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를 통해 이런 내용이 포함된 ‘과 학기술 미래전략 2045’를 발표했다. 미래전략 2045에는 ‘8대 도전과제’가 있 다. 전 지구적 위기로 꼽히는 기후변화와 week&

방탄투어 지도 1 1

강원도 춘천호반(JTBC‘인더숲 BTS편’)

2

강원도 강릉 향호 해변 정류장

5

3

2

4

(‘유 네버 워크 얼론’앨범 커버) 3

인천 남항 유어선 부두(진의 배낚시 무대)

4

경기도 용인 대장금파크(슈가대취타MV)

5

경기도 양평 서후리숲

6

(2019년 BTS 시즌 그리팅 화보) 6

전북 완주 아원고택(2019 썸머 패키지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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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카페 공백(슈가 친형의 가게)

관련해서는 고효율 친환경 에너지와 탄 소 포집·저장·자원화로 온난화 속도를 늦 뼈·간·심장 등도 인공적으로 만들어 새 춘다는 목표에 도전한다. 인공강우를 만 것으로 교체하는 게 가능해졌다. 얼마 들거나 태풍의 진로를 변경하는 등의 기 전에는 노화된 세포의 나이를 신생아 수 상조절 기술을 개발하고 기상기후에 대 준으로 되돌리는 기술까지 개발됐다. 한 ‘초정밀도 예측모델’도 개발한다. 노후 황당한 ‘공상과학’ 얘기 같지만 아니 화 원전을 해체하고 방사능 유출을 원천 다. 위 시나리오는 정부가 광복 100주년 차단하는 원자력 기술 등을 통해 안전하 을 맞는 오는 2045년을 시점으로 예측 게 원자력을 활용한다. 궁극적으로는 핵 한 과학기술의 미래 모습 중 일부다. 과 융합 발전 실현을 목표로 한다. 폐기물 선 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국가과학기 별·자원화·에너지화 기술을 통해 ‘버리는 술자문회의 심의회의를 통해 이런 내용 폐기물’에서 ‘새로운 자원인 폐기물’로 관 이 포함된 ‘과학기술 미래전략 2045’를 점을 전환한다. 미세플라스틱 친환경 처 발표했다. 리 및 플라스틱 대체신소재 개발을 통해 미래전략 2045에는 ‘8대 도전과제’가 제로 플라스틱 사회를 구현한다. 있다. 전 지구적 위기로 꼽히는 기후변 의료 분야에서는 난치병과 뇌 질환을 화와 관련해서는 고효율 친환경 에너지 극복하는 게 주요 과제다. 목표대로 된 와 탄소 포집·저장·자원화로 온난화 속 다면, 원하는 대로 유전자를 고쳐 쓰거 도를 늦춘다는 목표에 도전한다. 인공 나 줄기세포 치료 등을 통해 암, 유전 질 강우를 만들거나 태풍의 진로를 변경하 환 등 난치병을 극복할 수도 있다. 초소 는 등의 기상조절 기술을 개발하고 기 형 로봇으로 몸속의 생체 변화를 감지해 상기후에 대한 ‘초정밀도 예측모델’도 질병을 예방하는 등 예방의료도 강화된 개발한다. 노후화 원전을 해체하고 방 다. 장기적으로 보면 뇌의 통합적 작동원 사능 유출을 원천 차단하는 원자력 기 리를 규명해 기억 영상화·저장·대체까지 술 등을 통해 안전하게 원자력을 활용 가능해진다. 한다. 궁극적으로는 핵융합 발전 실현 이동 수단의 패러다임도 완전히 변화 을 목표로 한다. 폐기물 선별·자원화·에 된다. 유인 왕복우주비행기가 나온다면 너지화 기술을 통해 ‘버리는 폐기물’에 서 ‘새로운 자원인 폐기물’로 관점을 전 환한다. 미세플라스틱 친환경 처리 및 플라스틱 대체신소재 개발을 통해 제로 플라스틱 사회를 구현한다. 의료 분야에서는 난치병과 뇌 질환을 극복하는 게 주요 과제다. 목표대로 된 다면, 원하는 대로 유전자를 고쳐 쓰거 나 줄기세포 치료 등을 통해 암, 유전 질 환 등 난치병을 극복할 수도 있다. 초소

사진=백종현 기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아원고택

뜨겁다. 너른 호수와 숲으로 둘러싸인 그 들의 안식처는 강원도 춘천호반의 A펜션 이다. 펜션 전체를 통째로 빌릴 수 있어 ‘BTS웨딩 명소’장소로도 1위(2019년 6월 한국관광공 스몰 인기가 높은데, 하 사 설문)는 강릉 주문진의 향호 해변하 버 룻밤 비용이 대략 100만원에 이른다. 스정류장이다. ‘유 네버 워크 얼론(2017)’ 루 한 팀만 받는데 10월까지 예약이 꽉 앨범 재킷의 배경이다. 촬영 후 철거됐 찬 상태다. 던지난 정류장 7월 복원하면 6월에세트를 나온 2018년 슈가의 ‘대취타’ 뮤직 서 이른바 성지가 됐다. “실제 정류장도 비디오는 경기도 용인 대장금 파크에서 아니고,대장금 인적도파크 없던관계자는 곳인데 BTS 찍었다. “BTS효과 덕 로 사계절 많은 사람이 오간다”고 강릉 분에 20대 관람객 비중이 확 늘었다”고 시 관광과 전찬인 계장은 말했다. 올여름 말했다. 슈가가 칼춤을 선보인 인정전 야 보수 때 야간 경관 조명과 스피커도 새로 외 공간이 인증 사진을 담기 좋은 장소다. 달았다. 오전 9시~오후 7시 정류장에서 새로 뜬 ‘방탄 펜션’‘대취타 파크’ 방탄소년단 노래가 내내 울려 퍼진다. 지난 18일 방영을 시작한 JTBC ‘인더 숲 BTS편’. 방탄소년단의 휴가 일상을 모르면 아미 아니다 방탄소년단 가족이 운영하는 카페도 담은 프로그램인데, 촬영지에 관한 관 심이 뜨겁다. 너른 호수와 숲으로 둘러 있다. 가족인 사실을 함구하고 있지만, 싸인 그들의 안식처는 강원도 춘천호반 눈치 빠른 아미 덕에 전 세계로 입소문 의 A펜션이다. 펜션 전체를 통째로 빌릴 이 퍼지고 있다. 제주도 동복리 해안의 수 있어 스몰 웨딩 장소로도 인기가 높 카페 ‘공백’은 슈가 친형의 가게로 알려 은데, 하룻밤 비용이 대략 100만원에 이 져 있다. 낡은 냉동 창고를 손봐 지난해 른다. 하루 한 팀만 받는데 10월까지 예 5월 갤러리와 카페로 열었다. 부산 남구 대연동에는 지민의 부모가 운영하는 카 약이 꽉 찬 상태다. 지난 6월에 나온 슈가의 ‘대취타’ 뮤 페 ‘메그네이트’가 있다. “지민이 아빠가 직비디오는 경기도 용인 대장금 파크에 커피 주셨다” 같은 후기가 소셜미디어 서 찍었다. 대장금 파크 관계자는 “BTS 에 영웅담처럼 올라온다. 코코넛 샤벳 덕분에 20대 관람객 비중이 확 늘었다” 위에 더치 커피를 부어 먹는 ‘아일랜드 고 말했다. 슈가가 칼춤을 선보인 인정 (6500원)’가 대표 메뉴다. 전 야외 공간이 인증 사진을 담기 좋은 경기도 양평 서후리숲은 ‘2019년 BTS 장소다. 의상 체험실에 슈가의 복장과 시즌 그리팅’ 화보 무대로 유명하다. 한 가족이 20년 세월을 쏟아 가꾼 숲으로, 닮은 곤룡포도 6벌 준비돼 있다. 낚시꾼의 터전인 인천 남항 유어선부 정원처럼 분위기가 아늑하다. 새하얀 나 두는 아미도 정복 못한 숨은 성지다. ‘낚 무들이 쭉쭉 뻗은 자작나무 숲과 너른

방탄소년단(BTS)이 가면 팬클럽 아미 (ARMY)도 간다. 방탄소년단이 다녀간 자리가 관광 명소로 뜬 간단한 알고리즘 이다.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소셜미디어에 백종현의 여기 어디? ‘방탄투어’ ‘BTS tour’ 같은 키워드를 검 방탄소년단(BTS)이 가면 팬클럽 아미 색하면 수십만 개의 인증 사진이 쏟아진 (ARMY)도 간다.화보 방탄소년단이 다녀간 다. 뮤직비디오와 촬영지, 실제 휴 자리가 관광 명소로 뜬 간단한 알고리즘 가지, 가족의 카페 등 종류도 다양하다. 이다.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소셜미디어 에 ‘방탄투어’ 같은 키워드를 새로 뜬 ‘방탄 ‘BTS 펜션’ tour’ ‘대취타 파크’ 검색하면 수십만 개의 인증 사진이 쏟아 지난 18일 방영을 시작한 JTBC ‘인더 진다. 뮤직비디오와 화보휴가 촬영지, 실제담 휴 숲 BTS편’. 방탄소년단의 일상을 제17142호 43판 가지, 가족의 카페촬영지에 등 종류도관한 다양하다. 은 프로그램인데, 관심이

최준호 과학·미래 전문기자, 권유진 기자 joonho@joongang.co.kr

민주당 핵심 당직자는 26일 “임기가 민주당 “임기 사흘 남았는데”난감 3일밖에 남지 않았는데…”라고 말끝을 흐렸다. 다만 그는 “이 대표가 당시에 어 국가인권위원회가 이해찬 대표에 “장애 떤 의도를 갖고 그런 발언을 한 건 아니 인 인권교육을 수강하라”는 권고를 결 니 퇴임 이후라도 권고를 성실히 이행 정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난감한 상황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김성환 당 대표 비서실장은 “아직 권고안이 도착 에 빠졌다. 29일 전당대회까지 이 대표의 임기가 하지 않아 내용을 정확히 모르지만, 권 며칠밖에 남지 않은 만큼 당으로선 당 고 취지에 맞게 당이나 당 대표가 취해 야 할 도리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 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권고를 부른 이 대표의 발언은 지난 1 차원의 조치에 대해선 송갑석 대변인이 월 15일에 나왔다. 민주당 유튜브 채널 “당에서 기존 성인지 교육이나 장애인 ‘씀’이 공개한 ‘2020 신년기획 청년과의 관련 교육을 해오고 있기 때문에 그런 성지가 됐다. “실제 정류장도 아니고, 인 다” 같은 후기가 소셜미디어에 영웅담처 대화’에서 당 영입인사 1호인 최혜영 의 교육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생각 중”이 적도 없던 곳인데 BTS 효과로 사계절 많 럼 올라온다. 코코넛 샤벳 위에 더치 커 원(당시 강동대 교수)을 언급하며 “선천 라고 설명했다. 은 사람이 오간다”고 강릉시 관광과 전찬 피를 부어 먹는 ‘아일랜드(6500원)’가 대 적인 장애인은 후천적인 장애인보다 의 민주당은 매년 소속 당직자를 대상으 인 계장은 말했다. 올여름 보수 때 야간 표 메뉴다. 지가 좀 약하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로 온라인 강의 수강 방식의 인권교육 경기도 양평 서후리숲은 ‘2019년 BTS 경관 조명과 스피커도 새로 달았다. 오전 장애인 비하 논란이 일자 이 대표는 “많 을 시행하고 있다. 다만 ‘성평등’처럼 ‘장 9시~오후 7시 정류장에서 방탄소년단 노 시즌 그리팅’ 화보 무대로 유명하다. 한 은 장애인분들께 상처가 될 수 있는 부 애인 인식 개선’이 구체적인 교육 목적 가족이 20년 세월을 쏟아 가꾼 숲으로, 래가 내내 울려 퍼진다. 적절한 말이었다”고 사과했지만, 전국 으로 명시돼 있진 않다. 정원처럼 분위기가 아늑하다. 새하얀 나 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사회 박경석 전장연 공동대표는 중앙일보 무들이 쭉쭉 뻗은 자작나무 숲과 너른 잔 모르면 아미 아니다 지도층으로서의 자질이 의심된다”며 인 와의 통화에서 “이 대표가 퇴임하더라 방탄소년단 가족이 운영하는 카페도 디밭이 기념사진 촬영 명당이다. 지난해 도 그 역시 당원이니 민주당에서 책임 권위 조사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냈다. 있다. 가족인 사실을 함구하고 있지만, 화보를 찍었던 전북 완주 아원고택도 떴 이후 인권위는 지난 24일 전원위원회 지고 교육을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눈치 빠른 아미 덕에 전 세계로 입소문이 다. 250년 고택을 활용한 한옥 스테이·카 에서 이 대표와 민주당에 “차별행위를 그는 특히 “(교육의)실효성 확보를 위 퍼지고 있다. 제주도 동복리 해안의 카페 페 공간이다. “작년 10월 서울 공연에 맞 중단하고, 재발방지대책 마련과 장애인 해 단순 온라인 강의나 강의자료 배부 ‘공백’은 슈가 친형의 가게로 알려져 있다. 춰 방한했던 해외 팬이 대거 성지 순례하 인권교육을 수강하라”는 취지의 권고 등으로 대체하지 못 하게 해야 한다”고 낡은 냉동 창고를 손봐 지난해 5월 갤러 듯 다녀갔다”고 고택 관계자는 회상했다. 하준호 기자 결정을 내렸다. 다만 구체적인 권고의 했다. 사랑채 대청마루에 앉아 리와 카페로 열었다. 부산 남구 대연동에 방탄소년단처럼ha.junho1@joongang.co.kr 내용과 수위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았다. 는 지민의 부모가 운영하는 카페 ‘메그네 기념사진을 많이 남기고 간단다. 이트’가 있다. “지민이 아빠가 커피 주셨 백종현 기자 baek.jonghyun@joongang.tco.kr

이 대표 올 1월장애인 비하관련

여기가방탄투어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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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이해찬 인권교육 권고” 하자 장애인단체 “온라인으로 때우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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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춘천 찍고 찍고 제주까지 인천·춘천 제주까지 여기가 방탄투어 성지

서울~뉴욕을 2시간 내에 주파할 수 있 다. 또한 국내외 도시를 단시간 내에 연 형 로봇으로 몸속의 생체 변화를 감지 결하는 하이퍼루프(진공튜브열차)를 통해 해 질병을 예방하는 등 예방의료도 강 새로운 경제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 장 화된다. 장기적으로 보면 뇌의 통합적 기적으로는 극한환경 생존기술, 우주·해 작동원리를 규명해 기억 영상화·저장· 저도시 건설, 우주생산 및 농업 기술 등 대체까지 가능해진다. 을 통해 미지의 영역까지 공간을 확장시 이동 수단의 패러다임도 완전히 변화 켜 나간다. 된다. 유인 왕복우주비행기가 나온다면 임요업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책과장 서울~뉴욕을 2시간 내에 주파할 수 있 은 “이번 전략은 특정 기술에 초점을 맞 다. 또한 국내외 도시를 단시간 내에 연 추기보다 도전 과제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결하는 하이퍼루프(진공튜브열차)를 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미래전략 작 통해 새로운 경제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업은 지난해 4월 출범한 ‘2045 미래전략 다. 장기적으로는 극한환경 생존기술, 위원회’와 2개 실무 분과위원회를 중심으 우주·해저도시 건설, 우주생산 및 농업 로 진행됐다. 정칠희 삼성전자 고문이 위 기술 등을 통해 미지의 영역까지 공간 원회를 이끌었다. 위원회 외에도 자문 전 을 확장시켜 나간다. 문가 그룹 등 사회 각계 분야에서 총 144 임요업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책과 명이 참여했다. 장은 “이번 전략은 특정 기술에 초점을 서용석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맞추기보다 도전 과제의 방향성을 제시 교수는 “정부 차원의 과학기술 미래전략 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미래전 이 장밋빛 그림 그리기가 아닌 실질적 효 략 작업은 지난해 4월 출범한 ‘2045 미 용성을 가지려면 정권을 넘어서도 이어 래전략위원회’와 2개 실무 분과위원회 지는 조직을 만들어 새로운 난제와 과학 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정칠희 삼성전자 기술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 고문이 위원회를 이끌었다. 위원회 외에 해 전략이 수정·보완돼야 한다”고 말했다. 도 자문 전문가 그룹 등 사회 각계 분야 최준호 과학·미래 전문기자, 권유진 기자 에서 총 144명이 참여했다. joonho@joongang.co.kr 서용석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 원 교수는 “정부 차원의 과학기술 미래 전략이 장밋빛 그림 그리기가 아닌 실 질적 효용성을 가지려면 정권을 넘어서 도 이어지는 조직을 만들어 새로운 난 제와 과학기술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해 전략이 수정·보완돼야 한다”고 말했다.

의상 체험실에 슈가의 복장과 닮은 곤룡 포도 6벌 준비돼 있다. 낚시꾼의 터전인 인천 남항 유어선부 두는 아미도 정복 못한 숨은 성지다. ‘낚 시왕’으로 불리는 진의 아지트이자 놀이 터다. 배낚시를 즐기러 수차례 다녀간 터 라, 목격담이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인 근 어민은 “수도권 접근성이 높고, 50~70 인승짜리 대형 선박이 많아 초보 낚시꾼 에게도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바다 낚시 체험 비용은 5시간 기준 4만~10만 원 선이다. 전 세계 한류 팬이 꼽은 가보고 싶은 ‘BTS 명소’ 1위(2019년 6월 한국관광공사 설문)는 강릉 주문진의 향호 해변 버스정 류장이다. ‘유 네버 워크 얼론(2017)’ 앨범 재킷의 배경이다. 촬영 후 철거됐던 정류 장 세트를 2018년 7월 복원하면서 이른바


B12 week& 22

2020년 8월 28일 금요일

week&

2020년 7월 31일 금요일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브릿지 체험 당신은 강심장인가. 어딘가에 높고, 무 섭고, 새로운 무언가가 생겼다고 하면 기어코 올라가 보는 성격이라면. ‘스카 이브릿지’에 당장 가볼 일이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의 꼭대 기, 그러니까 지상 541m 위에 놓인 다리 라 스카이브릿지다. 스카이워크·하늘 공원 등등 ‘스카이’라는 이름을 넘보는 시설은 많지만, 이만큼 하늘과 가깝진 못하다.

541m  너도 한번 해볼래?

높이

541m 11m

최대 하중 (14명×120㎏) 1680㎏ 전망대 117F~123F

지하 2층에서 지상 117층까지 걸리는 시간

60초

서울의 빌딩 숲이 발아래 아득한 풍경 으로 펼쳐진다. N서울타워·잠실종합운 동장은 그저 장난감 블록 같다. 멀찍이 서쪽으로는 남한산(462m), 동쪽으로는 한강의 유려한 ‘S라인’이 거칠 것 없이 열린다. 평생을 서울에서 어슬렁거렸지 만 이런 전망은 처음 봤다.

세계 유수 고층 빌딩이 가진 공통점 하나, 아찔한 높이의 놀이기구다. 마카 오의 마카오타워 61층 난간에서 뛰는 번 지점프가 대표적이다. 미국 로스앤젤레 스(LA)에 있는 US뱅크타워의 명물은 70층 외벽에 설치된 투명 미끄럼틀 ‘스 카이 슬라이드’다. 지난 24일 롯데월드타워에도 공중 체험시설 ‘스카이브릿지’가 들어섰다. 이른바 ‘사우론의 눈(영화 반지의 제 왕에 등장하는 탑)’으로 불리는 타워 최상단, ‘11자’형으로 선 두 첨탑 사이 에 다리를 놓은 것이다. 높이는 지상에 서 541m. 세계 최고 높이의 타워 체험 시설이다.

들인 돈 아깝지 않으려면

세계 타워 체험시설 중 가장 높아 N서울타워·잠실종합운동장이 발밑 다리 위서 방방 뛸 때 심장이 쫄깃

제17123호 40판

하늘산책 오후 6~7시가 골든아워

다리 길이

서울 하늘과 가장 가깝다

541m 하늘 다리로 가는 과정은 이렇 다. 일단 타워 지하 2층에서 엘리베이터 를 타고 117층으로 이동한다. 딱 60초가 걸린다. 117층에서 점프슈트와 하네스 (등반용 안전벨트), 안전모를 착용한 다 음 간단한 안전교육을 받는다. 이제 비 상계단을 통해 옥상으로 통하는 124층 까지 오른다. 벌써 숨이 차시나, 아직 멀 었다. 몸 상태가 어떤지, 심장에 이상이 있는지 따위를 묻는 서약서에 사인해야 옥상 문이 열린다. 그제야 추락을 막는 안전줄에 하네스를 건다. 이즈음 “새빨 간 점프슈트가 90년대 아이돌 복장 같 다”며 낄낄대던 체험자들 입가에서 웃 음기가 사라진다. 지붕 위 첨탑은 일종 의 ‘깔딱고개’다. 안전줄 부여잡고 쉭쉭 바람이 파고드는 철계단을 265개 밟아 야 다리와 만난다. 아무튼 요약하건대 무진장 높은 곳이다. 무서워서인지 진이 빠진 건지, 막상 공중 다리 앞에 서니 두 다리가 풀려버리고 만다. “앞 팀엔 낙오자가 있었는데, 포기하 실 분 있나요? 그럼 팔 벌려 뛰기, 시작!” 다리에 오르자, 안전요원이 서서히 단 계를 높여간다. 하늘 보고 걷기, 눈 감고 뒤로 걷기, 팔 벌려 뛰기, 난간에 걸터앉 아 인증 사진 찍기 등등…. 다리에서 노 는 방법은 이토록 간단하고도 아찔하 다. 1680㎏의 하중을 견디는 철제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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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딩 숲과 한강이 발아래 아득한 풍경으로 펼쳐진다. 롯데월드타워 맨 꼭대기 ‘스카이브릿지(지상 541m 높이)’에서 본 풍경이다. 세 계 타워 체험시설 가운데 가장 높다.   다리는 1680㎏의 하중을 견디도록 설계됐다. 방방 뛰어도 상관없다. 몸에 채우는 하네스 역시 4t 무게를 견딘다.  ‘세계 가장 높은 유리바닥 전망대(478m)’로 기네스 월드 기록에 오른 118층 스카이데크.

라는 설명을 들었지만, 불안은 해소되 지 않는다. 폭이 77㎝에 불과해서일까, 안전장비가 몸을 꼭 붙들고 있는 걸 아 는데도 두 발이 얼어붙고 엉덩이가 뒤로 빠진다. 체험자들 표정은 각양각색이다.

“나는 무섭지 않다”고 자기 최면을 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 번 더 뛰자”고 조르는 강심장도 있다. 스릴의 크기는 사람마다 다르겠으나, 경관에 대해서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장진영 기자, [사진 롯데월드]

대개 ‘어마!’로 시작해, 결국 ‘와~’ 소리 를 토한다. 실내에 전망대가 따로 있지 만, 비할 바가 아니다. 스카이브릿지가 더 높을 뿐 아니라, 유리 벽 따위의 칸막 이가 없다. 하늘을 찌를 듯 높아 보였던

이건 알고 가자. 스카이브릿지는 당분 간 주 5일 체제다. 코로나19의 영향이다. 수~일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만 운 영한다. 정시마다 체험자를 받는데 한 번에 12명씩, 하루 72명만 이용할 수 있 다. 점프슈트·안전모 등의 장비는 체험 이 끝날 때마다 소독한다. 카메라는 가 지고 올라갈 수 없다. 자칫 떨어뜨렸다 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휴대 폰 역시 목에 거는 투명한 팩에 넣어 사 용해야 한다. 인생 사진이 걱정이라면 안심해도 좋다. 전문 사진가가 첨탑에 올라 체험 순간을 생생히 담아준다. 체험에 드는 시간은 대략 60분 남짓. 체험료는 10만원이다. 서울스카이 입장 권과 기념사진 2장, 수료증을 포함한 패 키지라고 해도 만만치 않은 값이다. 본 전 생각이 나지 않으려면? 방법이 없다. 대차게 노는 수밖에. 현장 직원이 귀띔한 스카이브릿지의 골든아워는 오후 6~7시다. 그나마 햇볕 이 순해 더위가 덜하고 사진도 잘 나온 다. 해가 짧아지는 계절이 오면 해넘이 사진도 노려볼 수 있다. 다리를 내려온 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서울스카이는 7 층짜리(117~123층) 전망대다. 층마다 테 마가 달라 구석구석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고소에 지친 몸을 달래기엔 123층의 라운지 바 ‘123라운지’만 한 곳이 없다. 안락한 의자에 앉아 와인이나 커피를 즐기며 느긋하게 서울 풍경을 누린다. 이곳은 프러포즈 명당으로 정평이 났 다. 오후 7~8시는 예약 경쟁이 치열한 편 이다. 한강의 해넘이 풍광을 볼 수 있는 창가 쪽 커플석이 고백 성공률이 높은 자리란다. 가격대가 높은 편인데, 맥주 한 잔(1만4000원)만 시켜놓고 앉아 있어 도 상관없다. 118층의 스카이데크(지상 478m 높 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유리 바닥 전 망대’로 2017년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백종현 기자 올랐다. baek.jong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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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 College, No need certification, Exp: several years of rest. manager experience. 40 hours/week, wage: $24.50 -$29.00/hour, Lang.: English. Duties : plan, organize, control and evaluate the operations of restaurants,bars, hall and other food and beverage service establishments, schedule the activities of staff portion, work schedules, Maintain records of stock. DAEBAKBONGA RESTAURANT/MRS. KIM/F:604-602-4949/ EMAIL:daebakbonga@gmail.com/ADD:201-1323 ROBSON, ST.,VAN. B C

Edu: College, No need certification, Exp: several years of rest. manager experience. 40 hours/week, wage: $24.50 -$29.00/hour, Lang.: English. Duties : plan, organize, control and evaluate the operations of restaurants, bars, hall and other food and beverage service establishments, schedule the activities of staff portion, work schedules, Maintain records of stock. LANGLEY DAMIKO REST/ 2-7280 200TH ST.,LANGLEY BC / F:778-575-5252 EMAIL:jsy611@hotmail.com/ Mrs. You

*ASSISTANT RESTAURANT MANAGERS (2) Edu: College, No need certification, Exp: several years of rest.assist. manager experience. 40 hours/week, wage: $24.50-$29.00/hour, Lang.: English. Duties : plan, organize, control and evaluate the operations of restaurants,bars, hall and other food and beverage service establishments, schedulethe activities of staff portion, work schedules, Maintain records of stock. DAEBAKBONGA RESTAURANT/MRS. KIM/F:604-602-4949/ EMAIL:daebakbonga@gmail.com/ADD:201-1323 ROBSON, ST.,VAN. B C.

*COOKS(2) OF KOREAN FOOD Edu: G-12, No need certification, Exp: 3 years more 40 hours/week, wage: $24.50-29.00/hour, Lang.:English /Duties : cook,plan,developing,create menus / check and order all supplies/ check daily schedule/ supervise kitchen staffs, train one permanent resident or one canadian / DAEBAKBONGA RESTAURANT/MRS. KIM/F:604-602-4949/EMAIL:daebakbonga@gmail.com/ ADD:201-1323 ROBSON, ST.,VAN.

*RESTAURANTMANAGERS (2) Edu: College, No need certification, Exp: several years of rest. manager experience. 40 hours/week, wage: $24.50 -$29.00/hour, Lang.: English. Duties : plan, organize, control and evaluate the operations of restaurants,bars, hall and other food and beverage service establishments, schedule the activities of staff portion, work schedules, Maintain records of stock. SURREY DAMIKO REST/MRS.YOU,/ADD:#140-2950 KING GEORGE BLVD,SURREY/EMAIL: jsy611@hotmail.com /F: 778-575-5252

*RESTAURANT MANAGERS (2) Edu: College, No need certification, Exp: several years of rest. manager experience. 40 hours/week, wage: $24.50 -$29.00/hour, Lang.: English. Duties : plan, organize, control and evaluate the operations of restaurants, bars, hall and other food and beverage service establishments, schedule the activities of staff portion, work schedules, Maintain records of stock. /MASITA REST. MRS. KIM /ADD: 6516 KINGSWAY BURNABY B C / F:604-985-8657 / email: masitabur01@gmail.com

1 FURNISHED LARGE ROOM (1개)-가구 포함 룸 랜트 함 욕실. 침대. 책상, 화장대. WI-FI. 부엌 사용할수 있음. 벤쿠버 다운타운까지 15분. 버스 정류장 -앞에 주소 : 357 WEST 17TH STREET N. VAN. BC. 전화 : 1. 604: 988-0106 2. 604 : 506-5635/ YEONG

1 렌트 : 2층 남향 방 1개 / 지하실-화장실 딸린방 1개 욕실. WI-FI. 부엌 사용할수 있음. 학생 선호함 근처 3개의 고등학교 있음. 벤쿠버 다운타운까지 15분. 버스 정류장 -집 가까이 주소 : 214 21ST. EAST NORTH VANCOUVER BC 전화 : 778-886-2242 미세스 오.

*ASSISTANT RESTAURANT MANAGERS (2) Edu: College, No need certification, Exp: several years of rest. assist. manager experience. 40 hours/week, wage: $24.50 -$29.00/hour, Lang.: English. Duties : plan, organize, control and evaluate the operations of restaurants,bars, hall and other food and beverage service establishments, schedule the activities of staff portion, work schedules, Maintain records of stock. SURREY DAMIKO REST/MRS.YOU,/ADD:#140-2950 KING GEORGE BLVD,SURREY/EMAIL: jsy611@hotmail.com /F: 778-575-5252

한국

*CHEFS(2) OF JAPANESE HOT FOOD Edu: G-12, No need certification, Exp: more 3 years, 40 hours/week, wage: $24.50-$29.00/hour, Lang.: English , Duties : cook, plan, developing,/create menus/ manage kitchen operation/ sanitation/ food storage procedures/manage staffs/presentation food equipment/safety and hygine. LANGLEY DAMIKO REST/ 2-7280 200TH ST.,LANGLEY BC / F:778-575-5252 EMAIL:jsy611@hotmail.com/ Mrs. You

사진출처 밴쿠버 소확행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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