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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48호 2020년 8월 14일 금요일 A
The Korea Daily
BC 코로나19 재유행 막기 위한 특단 조치 요구 12일 85명에 이어 13일 78명 발생 사되고 있기 때문이다. 3월 중순보다 더 위험한 수준 경고 서부 주들 꾸준하게 확진자가 나와 BC주의 코로나19 방역에 대해 빨간 경고 등이 켜지면서 9월에 다시 3월 중순 절정 에 달했던 대유행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 는 우려가 나왔다. 13일 BC주 보건당국의 애드리안 딕스 보건부 장관과 BC공중보건책임자 닥터 보니 헨리는 일일 확진자가 78명이 나왔 다고 발표했다. 이틀 연속 7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 일 은 3월 중순부터 4월 하순까지 절정기에 도 없었던 일이다. 이날 향후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가늠 해 볼 수 있는 새 모델링을 소개하는 자 리에서 닥터 헨리는 현재 상태로 간다면 9월에 일상적으로 75명 이상의 일일 확진 자가 나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BC주에서 75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날이 13일을 포함해 5번 밖에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3월 중순 이후 절 정기보다 사태가 더 심각해 질 수 있다 는 얘기다. 닥터 헨리는 "모델링은 가능성을 보여 주는 것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 뭔가 조치를 취할 필요한 시점"이 라고 강조했다. 딕스 장관은 이런 결과에 대해 너무 낙 담하지 말고 정부와 함께 상승 곡선을 꺾 기 위해 같이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현재 BC주의 코로나19 새 확진자들은 젊은층에서 나오고 있다. 5월 19일 2단 계 완화조치와 여름 휴가철 등이 겹치 면서 젊은이들의 사회활동이 잦아지면서 따라서 사회적 거리두기도 제대로 지켜지 지 않아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다. 닥터 헨리는 개인들의 무분별한 파티 가 확산을 부채질 하고 있다고 시민들의 자제를 당부하기도 했다. 주로 20-39세가 새로운 감염자로 속출하고 있다. 주로 이 들이 파티 등을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조
3월과 4월에 노인들을 위한 장기요양원 시설에서 연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 고, 또 취약층이 노인들이 감염이 되면서 사망자도 속출했다. 현재는 지역감염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 고, 젊은 확진자들이 많이 나오지만 상대 적으로 사망자나 입원환자 수는 적어 치 명률은 낮은 셈이다. 하지만 젊은 확진자들로 인해 노인들이 나 취약층의 노출 위험이 높아지면 다시 사망자가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8월 6일까지 BC주 확진자 분석에 따르 면, 20-29세가 648명, 30-39세가 691명으 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월등히 많다. 다 음으로 50-59세가 635명으로 그 뒤를 이 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사망자 수는 40 대 미만에서는 없고, 40내는 2명, 50대는 5명, 그리고 60대는 17명으로 점차 늘어 났다. 70대는 35명, 80대는 81명, 그리고 90세 이상은 55명이었다. BC주 정부가 당초 9월 8일 개학을 이 틀 늦춰 10일 개학한다고 12일 발표했는 데, 현재 상태라면 학교 개학 이후 코로 나19 대유행이 확산될 공산이 크다. 이에 대해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백신 등 안 전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등교를 거 부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존 호건 BC주수상은 12일 감염자 이 동경로 추적 인력을 500명 추가로 채용 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에서 첨단 IT 기술 과 함께 감염자 이동경로 추적요원을 적 극 활용해 단시간 내에 감염자와의 접촉 자를 찾아 격리시키며 K-방역의 한 모범 사례가 됐다. 13일 현재 전국의 누적 확진자는 12 만 1234명이었다. 사망자는 9015명을 기 록했다. BC주의 78명 확진자는 퀘벡주의 104명 에 이어 온타리오주와 함께 두 번째로 많 은 수이다. 이어 알버타주가 76명을 기록 했다. 사스카추언주와 마니토바주도 27명 과 25명이 나오면서 서부주들의 확산세를 이어갔다. 표영태 기자
8.15 광복절 75주년 기념 밴쿠버 행사 둘 한인회 주관 한인회관 기념식 거행
회(회장 정기봉)는 15일 오후 5시부터 ' 미중 충돌과 한반도위기: 중국의 대 한 반도 정책'이라는 제목으로 문일현 박사 의 8.15특집 평화통일 온라인 강연회를 개최한다. 미국의 트럼프가 대통령 재선을 위해 내부결속과 공공의 적을 만들기 위해 중 국과의 분쟁을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 반도의 평화도 격랑 휩싸인 정국이다. 평통 밴쿠버협의회는 문일현 박사에 대 해 북경대학교 국제관계학원 법학 박사( 국제정치), 원광대학교 초빙교수, 중국정 법대학교 평화발전연구센터 부주임, 대통 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전문위원으 로 소개했다. 이번 온라인 줌 강의의 접속번호는 507 981 7613번이다.
밴쿠버 평통, 평화통일 특별 강연회 일제 강점기로부터 벗어난 지 75주년이 되는 올해 밴쿠버 한인사회도 특별하게 광복절을 맞이할 예정이다. 우선 매년 광복절 행사를 주최해 왔던 밴쿠버 한인회(회장 정택운)은 15일 오전 11시부터 한인회관에서 광복 75주년 기념 식을 거행한다.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행정명령에 따라 실내 행사에 최대 50명으로 참석자를 제 한해, 이메일로 사전에 예약을 한 50명만 행사장에 입장을 할 수 있다. 이메일 연락처는 Vancouver.korean. bc@gmail.com이다. 참석자들은 개인마 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
표영태 기자
노스로드 한인타운 인근 술집도 뚫렸다 탭하우스 8월 1일밤부터 2일새벽 코퀴틀람 센터몰 옆 술집도 감염 다운타운 트럼프빌딩 아이비라운지 메트로밴쿠버에서 주로 장기요양원 중심 으로 코로나19가 전파되기 시작했으나, 이제 지역 술집이나 유흥업소가 새로운 감염지로 떠오르고 있다. 프레이저보건소는 공중장소 코로나19 업데이트에서 노스로드 한인타운 인근 에 위치한 탭하우스 코퀴틀람(The Taphouse Coquitlam, 405 North Road #2) 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했 다. 코로나19에 노출될 것으로 의심되는 시간은 8월 1일 오후 9시부터 2일 오전 2 시 사이다. 또 다른 코퀴틀람의 감염 업 소는 코퀴틀람 센터몰과 헨더슨 몰 인근
알립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영상 뉴스 서비스 개시 다양한 독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밴쿠버 중앙일보가 유튜브 를 통한 동영상 뉴스 서비스를 시작했습 니다. 매일 주요 뉴스를 동영상으로 제작 해 올림으로써 영상 미디어 시대에 맞게
에 위치한 챨리 해밀턴 펍(Charlie Hamiltons Pub, 1031-1163 Pinetree Way)이다. 확진자에 노출된 시간은 8월 4일 오후 7시 부터 오후 9시 사이다. 이외에도 써리에서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로얄뷰티가 주최한 로얄저 크스팟 주말여름축제(Royal Jerk Spot Weekend Summer Fest Day and Night Rave) 행사가 코로나19 전염 위험이 있 다고 프레이저보건소가 지난 10일 발표했 었다. 밴쿠버 해안보건소는 밴쿠버 다운 타운 트럼프 빌딩에 있는 아이비라운지 (1161 W. Georgia St.)에서 지난 7일 오 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영업 시간 내에 코로나19에 노출됐을 수 있다 고 밝혔다. 또 4일과 7일에는 오후 9시부 터 다음날 3시 영업시간까지 레벨스 나이
트클럽(Levels Nightclub, 560 Seymour St., Vancouver)에서 코로나19 노출 위험 이 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보건소 이외 에 민간기업이 자체적으로 코로나19 확진 자가 나온 경우를 직접 발표했다. 우선 캐딜락 페어뷰(Cadillac Fairview)는 패 시픽 센터(Pacific Centre)의 벨휴대폰 매 장과 사제(Saje)천연건강매장이 감염 가 능 지역이라고 밝혔다. 사제 매장은 임시 적으로 휴업을 한다고 온라인에 올렸다. 한인으로 프레이저보건소의 최고경영 자(CEO)인 닥터 빅토리아 리는 최근 다 시 BC주에 젊은이들 위주로 코로나19 재 유행이 심각해지자 가능한 거리를 두고 파티와 같은 대규모 사회적 모임을 자제 해 달라고 당부하기에 이르렀다.
뉴스를 감상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밴쿠버중앙일보 영상 뉴스는 유튜브에서 밴쿠버중앙일보(https://www.youtube. com/channel/UCOIyxoLJYO1QJT_ U9nZzGnw)를 검색해 찾아 볼 수 있습 니다. 밴쿠버중앙일보는 뉴미디어 시대에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추고, 다양한 채널 을 통해 뉴스를 접할 수 있도록 이미
밴쿠버중앙일보 페이스북(https://www. facebook.com/joongang.ca)을 운영해 왔 습니다. 또 인스타그램에도 밴쿠버중앙일 보(vancouver_joongangilbo) 뉴스를 올 려왔습니다. 밴쿠버중앙일보는 항상 자체적으로 발굴 한 한인에게 필요한 뉴스를 신속하게 전 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표영태 기자
A2 오피니언
2020년 8월 14일 금요일
사 설 4년 만의 통합당-민주당 지지율 역전, 민심의 경고다 리얼미터가 어제 발표한 8월 둘째 주 여론조사 결과 미래통합당
어질 수도 있다. 그런 만큼 현 상황을 위기로 인식하고 민심을 추스
(36.5%) 지지율이 민주당(33.4%)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
르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당과 민주당의 지지율 역전은 최순실 국정농단 촛불시위가 시작되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역시 부정평가(52.5%)가 긍정평가
던 2016년 10월 셋째 주 이후 199주 만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
(43.3%)를 넘어섰고,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
핵을 전후한 이 시기부터 최근까지 4년 가까이 민주당은 일방적인
하고 부정평가가 높아지면 국정을 이끌어갈 추진력을 상실할 수 있
우세를 이어왔다. 대통령선거·지방선거에 이어 지난 4월 총선에서도
다. 개혁과제 추진도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 역대 대통령들도 예
완승을 거뒀다.
외 없이 집권 4년 차에 권력 누수와 리더십 약화로 위기를 겪었다.
그러나 총선 압승 불과 넉 달 만에 민심의 거센 반발에 직면했 다. 부동산 정책 실패,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검찰개혁
지난 역사를 반면교사로 삼아 일방통행식 국정 운영과 소통 부재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대대적인 쇄신이 필요하다.
을 둘러싼 잡음 등 정부 여당의 실정
통합당은 오른 지지율에 도취해 자
과 일방적인 국정 운영에 경종을 울
민주당 핵심 기반 호남서 1주일 새 11.5%p 빠져
만에 빠져선 곤란하다. 지지율 역전
린 것이란 해석이다. 집권세력은 민심
일방적 국정 운영 중단, 협치 복원 전기 삼아야
은 사실 통합당이 잘해서라기보기
#338-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
의 경고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 것 이다. 거대 여당의 힘만 믿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온 국정 운영 방
민주당의 악재에 대한 반사이익이란 측면이 크다. ‘통합당이 야당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게 조사
Seoul Los Angeles
식에 대해 반성하고, 대화와 토론을 통한 협치를 복원하는 전기로
결과에서 드러난 대중의 인식이다. 그런 만큼 비호감도를 극복하고
Vancouver Toronto
삼기 바란다.
수권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핵심 지지 기반인 호남의 이탈이 민주당의 지지율을 끌어내리는
통합당은 ‘기본소득’을 정강정책에 포함하고, 국회의원 4선 연임
데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는 점도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한다. 광주·전
금지를 명문화하는 등 ‘10대 약속’을 발표했다. 그러나 총선 패배
라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무려 11.5%포인트 떨어진 47.8%
를 가져온 공천 실패 등의 문제에 온정적 태도로 일관해 “맹탕 총
였다. 수해 피해가 집중된 탓이 크지만, 문재인 정부에 절대지지를
선백서”라는 비판을 샀다. 이런 실망스러운 일이 되풀이된다면 지
보내 온 호남에서의 지지율 급락은 자칫 광범한 민심 이반으로 이
지율 반등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걸 명심하기 바란다.
New York Chicago Washington DC San Francisco Seattle
Montgomery Atlanta Texas San Diego
의사 파업 자제하고, 정부는 열린 자세로 대화해야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한 의사들이 결국 오늘 총파업을 강행하
사 등 특수 분야에 투입하겠다는 정부 대책에 무작정 반대하는 것
기로 했다. 시민이 가장 많이 찾는 동네 의원들 상당수가 집단 휴진
은 명분이 약해 보인다.
에 동참할 것으로 보여 진료 공백이 불가피하게 됐다. 코로나19 상황
물론 정부가 대책을 밀어붙이는 과정이 매끄럽지 않은 것도 사실
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환자들이 대형 병원으로 몰리면 혼란은 커
이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어제 담화문을 통해 집단 휴진이 환자
질 수밖에 없다. 지난 7일 전공의 파업 때는 대형 병원들이 전임의
들의 생명과 안전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대화로 해결하자고 촉
와 교수들을 투입해 버텼다. 이번 파업엔 전공의와 전임의들도 일부
구했다. 하지만 의대 정원 확대를 일방적으로 발표한 뒤 의사들이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응급진료와 코로나19 대응 인력은 유지한다
파업을 예고하자 협의체를 만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나마 증원
고 하지만 더 큰 혼란이 우려된다.
은 철회할 수 없다고 못 박았으니 ‘대화 제의는 속임수’라는 비판
의사들의 파업 명분은 10년간 의대 정원 4000명을 늘리겠다는 정
을 받을 만하다.
부 정책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
힘들고 외져서 꺼리는 분야와 지역
의사 수는 지금도 부족하지 않고, 앞으
의사 수 절대부족, 지역·분야별 격차 심각
에 대한 수가를 조정하는 것이 먼저
로 인구가 줄어드는 만큼 의사 증원은
정부도 강행 말고 의료계 목소리 경청하길
라는 의사들의 주장에도 일리가 있
모순된 정책이라는 것이다. 지역별 또
다. 10년 복무 후 지역에 정착하지 않
는 분야별로 의사가 부족한 경우가 있지만, 이는 의사 분포를 개선
고 수도권으로 몰려드는 것을 막을 뾰족한 방법이 없는 것도 사실
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지 의사 수 자체를 늘려 해결할 수 없다는 주
이다. 살인적인 근무환경 개선 없는 증원은 대형 병원의 배만 불
장이다. 하지만 인구 10만 명당 의사 수는 한의사를 포함해도 2.3명
린다는 전공의들의 외침도 귀담아들을 만하다. 모두 여러 이해집
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3.4명에 크게 못 미치는 것
단과 전문가들이 모여 충분한 논의를 거치고 로드맵을 짜야 할 문
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경북 1.4명, 충남 1.5명으로 지방의 상
제들이다. 정부가 여러 비상수단을 동원해 오늘 파업은 넘어갈 수
황은 더 심각하다. 상급병원 유무에 따라 지역별로 중증환자 사망률
도 있다. 그러나 충분한 비전 공유 없이 정책을 일방적으로 밀어붙
밴쿠버 날씨 오늘(금)
이 두 배씩 차이가 나고, 의사가 없어 공공병원 분만실 운영을 포기
인다면 2차, 3차 파업을 피할 수 없다. 환자 안전을 담보로 한 의사
24° /13°
하는 상황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 한시적으로나마 의대 정원을 늘
들의 파업은 자제해야겠지만, 보건당국도 열린 자세로 세밀한 방안
려 지역 의사로 양성하고, 공공병원이나 감염내과·소아외과·역학조
을 논의해야 한다.
맑음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
29° /16°
34° /17°
28° / 15°
종합
2020년 8월 14일 금요일
한인실협, 연방정책에 소상공인 애로사항 전달
대면 수업 유학생만 9월 새 학기 캐나다 입국 가능 학생비자 소지자 동반 부모 방문 불가 배우자와 자녀 동반 거주입국은 허용 캐나다 정부가 미국인을 제외한 외국인 의 입국 금지를 지속하고 있어, 비대면 수업을 받는 유학생은 캐나다 입국이 불 가능해 보인다.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은 캐나다 국경서비스국(CBSA)에 학생비자 소지 자의 캐나다 입국 및 자가격리 관련 문 의 결과 100% 온라인 수업은 비필수적 방문으로 간주되어 입국이 허가되지 않 는다고 안내했다.
또 학생비자 소지자가 비행기 탑승이 나 캐나다 공항 도착시 학교에서 발행한 확인서 같은 것을 제시해야 하는지에 대 해, 해당 학생이 대면수업에 참여할 필 요가 있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내용의 학교 또는 교육기관 발행의 정식 레터가 필요하다. 학생비자 소지자의 부모가 방문비자 를 받아 함께 입국을 할 수 있는 지에 대해서도 비필수적 방문으로 간주되어 입국이 허가되지 않는다. 그러나 학생비자 소지자의 배우자, 자 녀가 방문비자를 받아 함께 입국할 경
우 배우자 및 가족이 동반 거주를 위 해 입국하는 경우에만 IRCC로부터 가 족재결합에 관한 레터를 받아 입국이 가능하다. 자가격리는 호텔이나 기숙사에서 할 수 있다. 공항에서 격리 장소까지 버 스, 우버 등과 같은 대중교통으로 이 동은 가능한 자제하고 대중과의 접촉 을 최소화하기 위해 택시 이용을 권고 되고 있다. 격리중 식품, 생필품 조달에 관해서는 여행자들이 캐나다에 도착하기 전에 격 표영태 기자 리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한인실업인협회와 피터 줄리앙 연방하원의원이 지난 8일 소상공인을 위한 연방정책 관련 화상회의 를 가졌다.
밴쿠버총영사관 민원실 온라인 예약 방법은... 12일부터 예약사이트 오픈 매달 10일·25일 예약 가능 밴쿠버총영사관이 민원실 예약 방법을 상세하게 공개했다. 주밴쿠버총영사관은 코로나19로 민원 실 입장 인원을 제한하는 가운데 불편 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예약을 받는다고 발표를 하고, 12일부터 예약 사이트(www.minwonreservation.com) 를 오픈했다. 또 휴대폰 이용자를 위한
QR코드도 공개했다. 우선 예약을 하기 전에 회원가입을 해 야 한다. 예약 자리는 매달 10일과 25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10일 예약자는 그 달의 16일부터 말일까지 예약을 할 수 있다. 25일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날짜를 예약할 수 있다. 10일과 25일이 주말 또는 휴일인 경 우는 그 다음 영업일 오전 10시에 가 능하다. 예약은 여권, 비자, 국적, 기타 업부
등 크게 4가지로 나뉜다. 예약자는 예약시간 10분 전에 도착하 고, 예약 당사자만 입장이 가능하다. 중 복 과다 예약의 경우에는 예약이 직권 취소될 수 있다. 또 안전을 위해 마스크 를 착용하고 방문해야 한다. 여권, 비자 및 국적상실 신고 접수증 등 각종 서류 픽업은 안내 받은 픽업일 자 이후 오후 3시 45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예약없이 선착순 픽업을 할 수 밴쿠버 중앙일보 있다.
써리 거리 주차 시비로 차 파손 써리 클레이튼 하이츠, 2차례 동일인 소행 추정 써리 클레이튼 하이츠 (Clayton Heights) 에 사는 한 주민이 차를 거리에 주차시켰 다가 두 번이나 차 파손을 당하는 일을 겪었다. 누군가 자신의 자리에 차가 세워 진 것에 불만을 품고 저지른 보복성 행 위로 추정된다. 이름이 나브조트(Navjot)로만 알려진 한 여성은 가족과 함께 2년 전 194 St와 66 Ave 부근 한 타운하우스로 이사 온 뒤 줄곧 영내에 주차해왔다. 그런데 최근 물품의 증가로 빈 박스 등이 자신 소유의 주차 공간 중 하나를 점유하자 인근 길거 리에 차를 대기 시작했다. 이 여성은 이 자리가 누구나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 용 주차공간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던 중 지난 7월 여성은 거리에 주
써리시 클레이튼 하이츠 내 한 거리에 차를 세
은 경고로 그친다. 하지만 또다시 이 자리 에 차를 세울 경우 ICBC 보험처리가 안 될 만큼 심한 파손이 가해질 것이다”라 고 적혀 있었다. 여성은 이 일을 RCMP에 즉각 보고했 고 이후 차를 거리의 다른 위치에 주차해 왔다. 하지만 지난 11일 이전 사고가 났던 자리에 차를 다시 댔다가 다음날 승객 쪽 앞문 유리창이 부서지는 피해를 입었다. 여성은 “누군가가 망치나 돌 같이 단단 한 것으로 의도적으로 깬 것”이라면서 두 가지 사건이 동일인의 소행임을 확신했 다. 그녀는 “나 역시 똑같이 세금을 내고 있다”며 자신이 거리 주차공간을 소유한 듯 착각하고 있는 범인 소행에 항변했다. 이 여성은 두 가지 피해를 복구하는데 최소 600달러가 들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웠다가 파손된 차량. (바네사 도반 트위터 캡쳐)
밴쿠버 중앙일보
차된 차에서 앞문에서 뒷문까지 긁힌 자 국을 발견했다. 또 차 유리에는 자신을 밝 히지 않는 누군가가 쓴 경고성 메모까지 끼워져 있었다. 이 메모에는 심한 욕설과 함께 “이번
A3
(한인실업인협회 제공)
CEBA 신청 시 온라인 시스템 문제점 지적 상업용렌트비 보조금 건물주 비협조 난항 한인실업인협회는 협회 회원 및 소상공 인을 대표하여 8월 6일 4시에 뉴웨스트 민스터-버나비 지역구의 피터 줄리앙 연 방하원의원(Peter Julian)와 화상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협회의 김성수 회 장 및 집행부와 장민우 서울특별시 홍보 대사가 참석하였다. 협회는 COVID-19 사태로 많은 어 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정 부의 캐나다응급사업신용대출(Canada Emergency Business Account, CEBA) 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전달하였다. 협회가 언급한 내용 중에는 사업운 영자금계좌가 있는 금융 기관을 통해 CEBA 신청 시, 정부에서 제시한 영업 비용인 4만 달러 이상이라 하더라도 8만 달러를 넘지 않으면 온라인 시스템에서 진행되지 않고 있는 점이다. 렌트비, 재산세, 유틸리티 비용, 보험 등 연기할 수 없는 영업 비용이 연 4만 달러 이하인 소규모 자영업자와 비지니 스를 시작한지 1년이 되지 않아 세금 보 고를 하지 못한 자영업자들은 자격 요건 이 충족되지 않아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는 점도 문제로 제시됐다. 협회는 또 렌트비 보조금은 건물주의 합의가 있어야만 지원 신청이 가능한데, 건물주가 개인이 아닌 대형 부동산 회 사인 경우 협의 차제가 현실적으로 불 가능 하고, 개인 건물주도 정부 지원책 에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고 제시했다. 줄리앙 의원은 건물주의 합의 없이 임 대인이 직접 렌트비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이며, 급여 보조금을 확대하고, 기존의 지원 정책을 개선하여 소외되는 소상공인 없도록 더 많은 각 지역구 의원들과 협의하여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최근 연방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직 장에 복귀하지 못하는 실직자들을 위해 마련한 긴급 재난 지원 프로그램(CERB) 이 8월 말 만료되고 9월부터 연방 고용 보험 프로그램(EI) 으로 전환할 계획이 라는 발표했다. 이에 협회는 현재 정부 의 지원금에 의지하고 있는 EI가 없는 자영업자의 경우 지원이 만료되어 폐업 사태가 속출하게 되면 WELFARE 비용 이 크게 증가될 것이라는 우려를 전달하 고, 자영업자와 피고용인 지원이 구분되 어 EI 전환에 따른 지원 정책을 수립할 것을 요청했다. 줄리앙 의원은 아직 구체적인 세부 계 획이 결정되지 않았다며 향후 정책 결정 시 EI에 자영업자가 포함되어 혜택을 받 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을 하였 고, 이와 관련 정부의 대응 속도 및 실질 적인 지원이 필요한 이들에게 혜택이 돌 아가게 하기 위하여 실업인 협회에서도 각 지역구 의원들에게 지속적인 개선점 을 전달해달라고 당부하였다. 밴쿠버 중앙일보
A4 전면광고
2020년 8월 14일 금요일
밴쿠버 종합
2020년 8월 14일 금요일
A5
밴쿠버 평통 평화통일 영화 ‘돌아오는 다리’ 제작 발표회
7일 한인타운서 개최 통일준비 단계의 일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 의회(회장 정기봉)은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은 유튜브용 단편 영화 '돌아오는 다리' 제작발표회를 지
난 7일(금) 오후 5시에 노스로드 에 있는 아트팩토리에서 가졌다. 6.25한국 전쟁 후 한반도 군사 분계선 사이가 놓여 남북분단의 상징처럼 불리던 '돌아오지 않는 다리'에 대해 역설적으로 남북한 이 서로 소통하고 하나가 되기 위
한 상징으로 '돌아오는 다리'라는 제목으로 7월 중 제작을 해 이번 에 발표하게 됐다. 남북 정상이 도보다리에서 만 났던 역사적 의미를 상징화 하기 위해 린 벨리 계곡의 나무 다리 를 비롯해 여러 곳에서 촬영을
했다. 출연진은 평통 밴쿠버 위원 들과 가족들이 참여해 한국과 북 한의 정상 지도자나 도시를 대표 하는 역할을 맡아 연기를 했다. 평통 정기봉 밴쿠버협의회 회 장은 제작 발표회를 통해 "통일 준비단계는 길고도 복잡한 과정 을 거칠 수 있다"며, "이 시사회 도 이러한 과정의 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제작 발표회 장에는 정병원 주 밴쿠버총영사도 참석해 축하를 했다. 한편 평통 밴쿠버협의회는 8월 평화통일 행사의 일환으로 22일 체육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공지했다. 밴쿠버 지역 라디오 방송 국 NEWS1130은 또한 중앙은 행 뱅크오브캐나다 (Bank of Canada)가 이번 주중에 벤치 마크 모기지율을 4.94%에서 4.79%로 내려 잡을 것이라고 예 상했다. 따라서, 이 조치가 이뤄질 경
우 다른 시중은행들도 일제히 모기지율을 낮출 전망이다. 이 방송국에 따르면 이미 모 기지 브로커 연합 CMBA이 5년 고정모기지율을 비슷하게 내릴 것으로 예고한 상태다. 이처럼 낮아진 모기지율은 외 환위기가 터져나오던 2017년 7 월 4.64%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전문가들은 향후 2~3년간 낮은 모기지율이 유지될 것으로 조심 스럽게 내다보고 있다. 지난 5월 자리에 오른 티프 맥클렘 밴쿠버 중앙은행 총재가 2023년까지 저모기지율 로 이어 갈 것이라고 밝힌 것에 근거한 전망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캔 달러 대미 환율 상승 경기 회복 지표 연달아 나와 캐나다 달러의 미화 대비 환율 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원 자재 가격 인상, 건물 신축 물 량 증가, 내수시장 소비지출 향 상에 따른 결과로 분석됐다. 로이터에 따르면 캐나다 달 러는 이번 주 첫 거래에서 미 화 1달러 당 75.15 센트에 거래
됐다. 지난 주 마감보다 0.3% 높은 수준으로 두 주 연속 상 승세를 타고 있다. 캐나다 달 러의 환율 인상은 경기 회복을 점치는 지표가 연이어 발표되 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우선, 7월 중 시작된 주택 신 축물량이 지난 해 같은 달에 비해 15.8% 늘어난 24만 5604 채로 집계됐다. 이는 당초 예상
됐던 21만 채를 훨씬 뛰어넘는 것으로 부동산 시장의 호전을 조심스레 전망케 했다. 또한 캐나다 주력 원자재인 원유의 미국 내 선물가격이 주 초 1.8% 오른 41.94달러에 거래 됐다. 최근 발표된 중국 제조업 의 생산물량 증가에 고무된 것 으로 풀이됐다. 캐나다 내수시장도 호전세로
gmail.com 중앙일보 이메일(edit@joongang. ca)로 보내주시면 신문에 게재됩 니다. 전화, FAX 접수는 받지 않 습니다. 날짜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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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영태 기자
모기지율 사상 최저치 육박 시중은행들이 연달아 모기지율 을 낮추고 있는 가운데 연방 중 앙은행도 이에 합세할 것으로 보여 모기지율이 지난 외환위기 당시에 가까운 최저치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CIBC와 BMO 등 시 중은행 두 곳이 5년 고정모기지 율을 15% 포인트 낮춘 4.79%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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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섰다. 7월 한 달 총 소비 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1%가 향상됐다. 이는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 급, 사회적 거리두기에서의 점 진적 해제 등에 힘입은 것으로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로 얼 어붙었던 경기가 풀리고 있는 조짐이다.
amTheory 독학 하는분, 이론
식(이원배 경제학 박사), 일본 제
을 좀더 배우고자 하는 누구나
국주의의 흥망과 오늘(박승원 인
준비물: 본인의 교재, 강의자
문학당 대표), 차세대 평생건강관
프린트,Chart with Teach-ing
리(박영신 의학박사), 다문화주의
Board (영어지도) 내용: 음
와 인종차별(문영석 종교인류학
악용어, 테크닉 Scale, Chord-
박사), 멘토 초대석(황선양 OKTA
Note Notation 등 미팅 ID:
회장), 2030 포럼, 차세대 네트워
6075002329 소정의 수강료 E
크 형성. 참가방법: Zoom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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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 참가비: 무료(단늘푸른 장
밴쿠버 중앙일보
의: 604-505-4187, vkas7890@
년회 및 청년회 회원 우선 등록)
A6
벤쿠버 종합
2020년 8월 14일 금요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이 민 ·교 계 · 비 즈
RNIP(2)- BC, AB, SK, MB주 6개 지역
비즈니스
[한인신협은행] COVID-19와 관련 3월 21 일부터 영업시간 변경 (월),( 금): 오전9시 30분-오후5시 ( 화),(수),(목): 오전9시 30분-오 후 3시 (토): 휴무 이민
[모자익] -응급대응혜택(CERB) 무료 신청지원 대상: 영주권 소지자 문 의: 604-292 -390, 미셸 박 mpark@mosaicbc.org [써리 석세스] - 캐나다 응급대응혜택 (CERB) 등 신청지원 재택근무 중 기존에 제공하던 모든 서비 스 직통전화/ 이메일/ 온라인 서비스 제공. COVID-19 관련 캐나다 응 급대응혜택(CERB), BC 임 시 렌트보조 프로그램 등연방 정부와 주정부 각종 혜택 신 청 집중 신청지원 문의: 장 기연/ 236-880-3071/ 이메일 esther.chang@success.bc.ca -구직자를 위한 WorkBC의 다 양한 취업 서비스 일시: 8월19일 (수) 오전 10시 30분-오후 12시 방법: Zoom 강사: 송명선(취업 상담가, WorkBC 길포드 센터)내용: EI 수령자가 받을 수 있는 다 양한 트레이닝/정부보조 직업 훈련/ 창업교육/고용시 고용주 제공 교육/ 프로젝트형 교육/ EI 수령과 관계없이 받을 수 있는 WorkBC 취업서비스 등 등록: 장기연 236-880-3071 (재택 근무용 직통) 또는 esther.chang@success.bc.ca 영 주권자 우선, 선착순 예약마감 [그랜빌 석세스] -대학 입학 설명회 일시: 8월 29일 (토) 오전10 시-오후12시 내용: 2020-2021 바뀐 대학 입학 요강및 다양 한 과에 대한 정보/ 본인 또 는 자녀가 원하는 대학/ 과를 아직 못 정하셨나요?/요즘 핫 한 과 와 직업은 무엇인지 알 고 싶으신가요? 등 문의: 김
민 정 스 텔 라: 604-335-2309 Email: stellak@success.bc.ca or https://tinyurl.com/yatz7r9s [ISS of BC 코퀴틀람] -긴급 보조금 및 정착서비스 안내 내용: 코로나로 인한 CERB, BC-TRS 등 각종 정부 보조금 영주권자들의 PR카드 갱신, 시 민권 신청, 교육, 취업에 관한 무료 서비스를 각 개인의 사정 에 맞춰 신속, 정확한 정보들 지원 근무시간: (월)-(금), 오 전 9시-오후 4시 30분 문의: 이사벨 리(ISSofBC 한인정착상 담인) 이메일 isabel.lee@issbc. org 또는 778-284-7026 [아름다운 상담센터] -대면상담 시작 상담 분야: 우울증, 불안장 애, 트라우마, 부부갈등, 부모 자녀관계 개선, 중년/노년기 상 담, 학교적응문제, 직장보험혜 택 등 문의: 604-626-5943 (COVID19, 대면 상담전 설문 지 작성 필요), vmcc15300@ gmail.com 주소: 200-5050 Kingsway, Burnaby, 101-20353 64 Ave, Langley [KCWN] -ECE (유아교육) 커리어 찾기 일시: 8월22일(토) 오전1112:30 내용: 현장에 계시는 한 인분들을 초대강사로 모셔 교 육과정, 근무 현장의 모습 등을 듣고 질문을 할 수 있는 시간 장소: Zoom 등록: kcwn. van@gmail.com 또는http:// tiny.cc/kcwncareertalks
앞선 RNIP(1) 칼럼글에서, RNIP 는 2020년을 시작으로 앞으로 5년 간 계속될 캐나다 연방 이민 프로 그램이라고 설명을 드렸고, RNIP 가 유학 후 이민을 계획하시는 분 들에게도 좋은 캐나다 이민 프로 그램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지 난 칼럼과 같이, 이번 칼럼에서도 각 커뮤니티 특징과 RNIP 를 설 명하면서, 해당 커뮤니티에 위치 한 컬리지와 대학교도 같이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RNIP 첫번째 칼럼에서는 온 타리오주 5개 지역에 설명을 드 렸고, 이번 칼럼에서는 BC주 버 논(Vernon)과 웨스트 쿠트니 지역 (West Kootenay Region, Trail, Castlegar, Rossland, Nelson), 알 버타주 클레어숌(Claresholm), 사 스카츄완주 무스 죠(Moose Jaw), 매니토바주 브랜돈(Brandon) 과 알토나/리네랜드 (Altona / Rhineland)에 대해서 설명 드리 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칼럼을 읽으시는 분 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부연 설명 을 하자면, RNIP는 연방 이민 프 로그램이지만, 참여하는 각 커뮤 니티의 필요성에 따라, 프로세싱 과 자격 요건들이 각각 다르므로, 관심있는 지역 사회 RNIP에 대 한 세부 조건과 상황은 반드시 각 커뮤니티 RNIP 홈페이지에서 확 인 하셔야 합니다. 버논(Vernon, BC)은 오카나간 호수의 북쪽 끝과 오카나간 계곡 의 칼라 마카 호수 사이에 위치 하고 있으며, 인구 41,000명의 친 절한 커뮤니티입니다. 오카나간 밸리는 온화한 겨울 기후와 긴 따 뜻한 여름으로 다양합니다. 농업
은 전통적으로이 지역의 주요 경 제 수단이었지만, 지난 수십 년 동안 건설, 관광 및 제조업도 경 제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버논(Vernon, BC)의 RNIP 공식 홈페이지는 https://rnipvernon.ca입니다. 버논(Vernon) RNIP에 신청하시려는 분들은, 공 식 홈페이지에서 개인 어카운트 를 만드셔서, www.northstarats. com/RNIP-Vernon에 광고중인 구인 광고에 구직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버논(Vernon)에는 Okanagan College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웨스트 쿠트니 지역 (West Kootenay Region, Trail, Castlegar, Rossland, Nelson)은 BC주 의 남동쪽에 위치하며, 산과 호 수로 둘러쌓여 있으며, 인구 약 60,000명이 살고 있습니다. 석탄 광업, 금속 가공업, 농업과 포도 주 양조장과 제조업이 주요 산업 입니다. 웨스트 쿠트니 지역 (West Kootenay Region) 홈페이지는 https://wk-rnip.ca/이며, 구인광 고는 Indeed.ca와 Kootenay Jobs 를 이용하셔서, 직접 고용주들에 게 구직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웨스트 쿠트니 지역에는 Selkirk College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클레어숌(Claresholm)은 알 버타주 남서쪽 캘거리(Calgary, AB)와 레스브리지(Lethbridge, AB)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 구 약 4000명이 살고 있습니다. 클 레어숌 (Claresholm)의 주요 산업 은 지역 사회 서비스, 소매, 제 조, 행정, 운송 및 유틸리티입니 다. 2010 년에 클레어숌 (Claresh-
유형길 화백 작품 전시 주제: 나의 영원한 평화 의 상징 장소: 밴쿠버 한 인회관(1320 E Hastings St., Vancouver), 주밴쿠버총영 사관 민원 업무실(1600-1090 W Georgia St., Vancouver), ANVELY #111e-4501 North Rd, Bby(상설) 문의: 604433-0107 사진출처=pixabay
olm)에, 새로운 1 천만 달러 규 모의 첨단 기술 물처리 공장이 문을 열었으며, 현재 식품 가공 업자 El Molino Foods 가 아보 츠포드(Abbotsford, BC)와 캘거 리(Calgary, AB)에서 클레어숌 (Claresholm)으로 사업을 이전해 왔습니다. 클레어숌(Claresholm)은 2020 년 올 한해동안에는 20명의 신 청자을 받을 계획이고, 홈페이 지는 www.claresholm.ca/ruralnorthern-immigration-pilot이며, www.northstarats.com/RNIPClaresholm 을 방문하시면, 현재 진행중인 구인 광고를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클레어숌(Claresholm) RNIP 홈페이지에서 어카운 트를 만드시면, 구직 신청도 하실 수 있고, 앞으로 있을 구인 광고 에 알림 신청을 하실수도 있습니 다. 클레어숌(Claresholm)에는 컬 리지와 대학교가 없습니다. 무스 죠(Moose Jaw)는 사스카 츄완(SK) 남중부에있는 무스 조 강 (Moose Jaw River)에 위치 하며, 사스카츄완 주도 리자이 나(Regina)에서 서쪽으로 차로 1 시간 이내 거리에 있고, 인구는 약 34,000 입니다.무스 죠(Moose Jaw)는 캐나다 공군 에어쇼 시 범단인 스노우버즈(Snowbirds)의 본거지로 알려진 곳입니다. 무스 죠(Moose Jaw)의 주요 산업은 농 업과 농산품 가공업입니다. 무스 죠(Moose Jaw)에는 Saskatchewan Polytechnic 컬리 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2020년 6 월 12일 현재 RNIP는 아직 시작 되지 않았습니다. 매니토바주 브랜돈(Brandon) 은 미국과 사스카츄완 국경에서 1 시간 거리 인 매니토바 남서쪽 에있는 약 50,000 명의 사람들을 살고있는 커뮤니티입니다. 지난 10 년 동안 브랜돈(Brandon, MB) 은 전 세계에서 7,000 명 이상의 신규 이민자를 성공적으로 정착 시켰습니다. 브랜돈(Brandon)의 주요 산업은 제조, 소매업, 건설과 공공 행정입니다. 브랜돈(Brandon) RNIP 홈페 이지는www.economicdevelopmentbrandon.com/brandonrnip 이며, 구인 광고는 https://www. northstarats.com/Brandon-
RNIP 를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브랜돈(Brandon) RNIP 홈페이 지에서 어카운트를 만드시면, 구 직 신청도 하실 수 있고, 앞으 로 있을 구인 광고에 알림 신청을 하실수도 있습니다. Assiniboine Community College와 Brandon University가 브랜돈(Brandon)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매니토바주 알토나/리네랜드 (Altona/Rhineland) 미국 국경 과 맞닿은 매니토바 남부에 위치 하고 있으며,이 지역은 이민자들 을 오랫동안 환영 해 온 역사를 가지고 있고, 약 11,000명이 살고 있습니다. 알토나/리네랜드 (Altona / Rhineland) 는 농업이 주 요 산업입니다. 알토나/리네랜드(Alton / Rhineland) RNIP 홈페이지 는 www.seedrpga.com/immigration-pilot 이며, 구인 광고는 https://www.northstarats.com/ SEED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알 토나/리네랜드 (Altona / Rhineland) RNIP 홈페이지에서 어카 운트를 만드시면, 구직 신청도 하 실 수 있고, 앞으로 있을 구인 광 고에 알림 신청을 하실수도 있습 니다. 이상 2020년 전반기RNIP 참여 하는 커뮤니티에 대해서 알아보았 습니다. RNIP의 중요성은 앞으로 캐나다 연방 이민의 방향성을 제 시한다는 것이며, 캐나다 이민국 은 계속해서, 캐나다 전역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고, 각 커뮤니티가 경쟁성을 갖추어서 지속적으로 성 장할수 있는 방향으로 도울 것으 로 예상합니다. 마지막으로 RNIP에 관련해서 도움되는 조언을 드린다면, 각 커 뮤니티의 주요 산업 특징을 파악 하시면, 부족 직업군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청자 본인 이 특정 커뮤니티에 부족한 직 업군에 해당하는 경력을 갖추고 있다면, 다른 신청자들 보다 더 가까이 RNIP에 접근할수 있으십 니다.
박혜영 빅토리아 이민&유학 대표 캐나다 공인 이민 컨설턴트 캐나다 유학 전문 컨설턴트
2020년 8월 14일 금요일
전면광고 A7
A8 전면광고
2020년 8월 14일 금요일
2020년 8월 14일 금요일
전면광고 A9
A10 전면광고
2020년 8월 14일 금요일
문화
2020년 8월 14일 금요일
우리 고전문학에 대한 소회
미역국
유진숙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딸이 아침 일찍 미역국을 끓여 밥상을 차린다 한 숟가락 떠서 미쳐 삼키기도 전에 목이 메이고 순간 금방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목욕탕의 뜨거운 온탕처럼 눈물 한방울이 아픈 꽃잎처럼 미역국으로 떨어진다 엄마가 생각이 났다 내 의지와 달리 눈물은 나고있었고
나는 급한 듯 허겁지겁 국그릇을 비우고 식탁을 일어나서 화장실로 갔다 아이들이 내 눈물을 보고 마음 아파할 까 봐 난 애써 태연했지만 엄마는 죽을 만큼의 산고를 겪으며 나 를 낳고 젖을 물리기 위해 미역국을 드셨을 태고 난 생일이라고 미역국을 먹는다
많이도 아주 많이도 엄마가 목매게 그리운 내 생일날 아침이 었다
A11
이 슬 샘(露井) //시인 캐나다 한인문학가협회 회원
시대적으로 얼마나 부합될는지 모르 나 화자는 이런 설명만 가지고도 '상 인들이 숙박하면서 술도 마시겠구나' '때론 도박판에 투기꾼들과 어울릴 수 도 있겠고 술 접대를 시중드는 기녀( 妓女)는 없었을까?' 하는 끼 있는 연 상부터 하게 되었다. 잠시 우리가 어 머님이나 할머님의 세대 혹은 더 이전 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한 가정을 지 키고 보호해야할 주부와 아내의 입장 에 있다고 생각해 보자. 과연 가만히 앉아서 남편이 스스로 돌아와 주기를 기다려 주는 게 현명할 것인가? 아니 면 어떤 행동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 할까? 하는 양면성이 있다고 본다. 전 국에 흩어져 있는 망부석도 많아 치 술령곡에 있는 박제상의 아내처럼 기 다리다 순절하는 여인도 있지만 공 주의 옛 이름인 웅진(熊津)의 망부석 전설 여인은 나무꾼인 남편을 가두 어 두는가 하면 집을 나가자 이를 찾 아 나선다. 진정 자식을 염려하고 가 정을 지켜야겠다는 결심이 앞선다면 가만히 앉아서 남편이 돌아와 주기만 을 기다려 주는 일이 꼭 최선만은 아 닐 것이다. 만약 정읍사의 여인도 적극적인 행 위를 했다면 <정읍사>의 해석은 정 반
대로 달이 밝게 비출 것을 바라는 것 도 자신에게 소용되는 얘기고 마지막 행의 '내 가논데 졈그를 셰라' 그냥 직역하면 된다. 그랬다고 해서 망부석 에 돌을 던질 사람도 아무도 없을 텐 데 자꾸 선비풍 학자님들은 동양의 미 덕을 존중하고 한국여인은 '가시리'나 소월의 '진달래 꽃'에 까지 비교하면 서 순종의 미학만 요구해온 것 같다. 사실 무엇이든 한 번 잘못 인식되면 바로 잡는 것이 어렵기도 하지만 사실 고전문학은 누구든 관심만 가지면 어 느 정도 이해할 수 있으리라 본다. 요 즘도 선비풍월의 고지식한 학자님이 되어 연구실에서 돋보기를 들고 훈고 주석에만 천착하는 분은 없겠지만 한 때 이러한 현학적인 접근의 태도로 실 제 작품이 더 어려워졌던 장애요인은 되지 않았을까 하고 염려하기도 했다. 때로는 문학의 본질은 접어두고 마치 내 고장 유래의 도구로 알려서 관광 용 상품성만 조장하려드는 주장들도 마찬가지이다. 문학 작품은 문자로 채 록되기 이전엔 어느 정도 언중(言衆) 이 주체일 수 있으며 서민들의 삶과 사고방식 면에서 너무 동떨어져 존재 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주변에 잔존 하는 민요나 구비전승의 행위나 전통 예술, 역사적 사실 등의 '숨은 그림'을 등한시하기 어렵다. 이글 자체가 수필의 일상적인 성격 과는 좀 동떨어진 내용이 될 수도 있 겠지만 아주 편안하게 우리 고전 문
학작품의 주변 얘기를 '숨은 그림' 연 상과 결부하여 우스개 하는 일상적인 진술방식으로 조금 짚어볼까 한다. 좀 진부한 것 같지만 오래된 얘기라 금방 짐작할 것으로 알고 민요 중에 <천안 삼거리> 예를 들어보면, 삼거리의 비 유적 의미를 우리 신체 구조에서 어 느 지점에다 지목하고 나면 궁금하던 가사가 다 풀리는 경우가 된다. 즉 능 수버들만 가지고는 '휘(축)늘어졌구나. 흥' 까지는 이해될지 몰라도 '성화가 났구나. 흥...'은 도무지 이해가 안 되었 다. 예전의 '축~'자가 '휘'자로 바꿔 쓰 는 것 같지만 자구(字句)만 바꾼다고 민요 전체가 잘 이해되지는 않는다. 이와 마찬가지로 다른 예를 하나 들 어 좀 심도를 높여보면 고려가요 중 에서 <정읍사>란 작품이 있을 건데 ' 달하 노피곰 도다샤...'로 시작하면 대 충 아,하고 짐작하고 있는 바와 같다. 즉 '어느 행상인의 아내가 부른 현존 하는 백제 유일의 노래'라고 아마 음 악 교과서를 통해 책상을 두드리며 < 천안삼거리>를 신나게 부른 세대들은 수능 공부하느라 줄줄 외우고 있을 거 다. 그런데 이것 역시 해석이 결코 자 연스럽지는 않다. 물론 <고려사(악지)> 에서 '정읍(井邑)은 전주의 속현...'이 란 언급이 있으므로 망부석의 배경이 전주라는 정도는 이해하겠는데 그 이 후에 '즌대를 드대욜셰라'와 '어느이다 노코시라' 등 에서는 도무지 시원한 답을 내놓지 못하는 듯하다. <정읍사 >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말을 꼽으라 면 '(전) 져재'라고 생각되는데 이것을 '저자=시장' 심지어 '전주 시장'이라고 단정해버리고 보니 연상의 그림이 부 족한 게 아닐까 생각된다. 화자(話者)는 쉽게 인터넷에서 '저 가(邸家)'를 한 번 찾아보니 '조선시 대 해산물 곡물 등의 매매를 중개하 고 위탁 판매하면서 그 상인들을 상 대로 숙박을 겸하는 업소'라고 설명이 나온다. 또 다른 사전에서는 저가(邸 家)를 '(역사) 조선후기에 연안포구에 서 상인들의 숙박, 화물의 보관, 위탁 판매, 운송 따위를 맡아보는 상업시 설.' 이라고 하고 '저제(邸第)'의 설명
은 '1) 규모가 아주 큰 집. 2) 귀인(貴 人)의 집.' 이라고 소개 한다. [국립어 원 표준 국어대사전] 참조. 실제로 요즘 같으면 인터넷 사전 하 나로도 지금 수준의 해설은 누구나 가능하리라고 보며 반면에 강단에서 배우는 현학적인 태도는 우리를 지치 게 하고 작품을 이해하기 더 어렵게 만들거나 진정한 감상으로부터 독자 들을 바보로 떼어놓은 사례들이 부지 기수 있을 것 같다. 행상을 보낸 아내 의 처지에서 염려스런 것 가운데 하 나도 이런 점일 것을 유의하면 남편이 놓거나 빠뜨릴 수 있는 비유를 예시하 면 어떨까 싶다. 이른바 '저'자(字)를 사용한 다른 예에서 보면 고려가요 < 상저가>에서는 (절구)공이 저를 쓰는 가 하면 두 쌍이 꼭 만나야 하는 젓 가락 저로 쓰이는 한자어도 있다. 물 론 <상저가>의 내용은 '방아노래'에 속 하면서도 부모님에 대한 효성이 드러 난 매우 소박한 가사로 이루어졌지만 대개의 경우는 무언가를 비유적으로 암시할 때 많이 등장하는 한자어 중 에 하나이다. 앞서 '저가'를 '저재'로도 쓸 수 있다면 남편이 행상 일을 마치 고 도착한 구체적인 숙박 장소이기 때 문에 그 아내가 조심스레 당부하고 싶 은 간곡한 사정이 담겨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화자가 어릴 때 하도 뭘 자꾸 잃어 버리고 다니니까 주변에서 '쟤는 공이 도 안 붙여놨으면 떨구고 다니겠구나' 하는 말을 듣곤 했다. 아무튼 일반적 인 '저자=시장'이기보다 더 구체성을 지닌 '저가(邸家)' 혹은 '저재(邸齊)'에 다 무얼 '즌대 떨어뜨릴' 것인지, 뭘 ' 어느이다 놓고 다닐까' 두려운지 대상 을 암시하는 숨은 체언 하나만 주어 지면 뒤에 따르는 술어들도 술술 풀 린다는 의미이다. 원문엔 '(全)'이란 말 이 앞에 붙어 나오니 더 구체적인 장 소인 전주에 소재한 당시 '매매 중개, 위탁과 숙박을 겸한 업소,'라고 봐도 좋겠다. 이쯤이면 <천안 삼거리>처럼 <정읍사>에서도 연상 작용이 미쳤으 리라 본다. 예나 지금이나 공이가 말 썽인가 보다.
민동필 박사, ‘개념을 연결하는 공부 방법’ 전자책 출간 온라인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어 유튜브 생방송 강의 시리즈도 계획 중 최근 밴쿠버 중앙일보 교육 칼럼리스 트이자 밴쿠버 중앙일보와 함께 새로 운 교육을 만들어가기 위해 머리를 맞 대고 방법을 찾아온 민동필 박사가 사 고의 전개과정을 기반으로 하는 공부 방법에 관한 3번째 전자책 (영문판)을 출간했다. 민동필 박사의 이론에 따르면 지식을 익히는 공부는 이해하고 외워서 사용하 는 것에 그치기 때문에 사고력을 늘리 기보다는 오히려 사고력을 멈추게 한다. 이해를 하고나면 더 이상 생각을 할 필 요가 없기 때문이다. 이번에 발간한 개념을 연결하는 공부 방법은 천재들의 사고력인 창조적 사고 의 기초가 되는 공부 방법으로 학교 등 에서 배우는 지식을 개념화하고 나아가 이 개념들을 연결하여 후에 새로운 개
념을 창조할 수 있는 두뇌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공부 방법이다. 약 한 달 후 민동필 박사는 생물과목 의 주제와 지금까지 발간한 공부 방법 을 접목해서 학생들로 하여금 당면한 학 교 공부에 적용하여 공부의 효율을 늘 리고 나아가 후에 사회생활에 적용함으 로서 피라미드식 사회구조의 정점에 오 를 수 있는 기본적인 방법들을 알려주 는 유튜브 생방송 강의 시리즈를 예정 하고 있다. 이 강의를 들으면서 학생들이 현재 발 간한 전자책과 생물학 교재를 함께 사 용한다면 기대를 넘어서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민동필 박사는 학생들이 이 강 의를 통해 공부를 하는 방법 또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우고 익힐 수 있으며 나아가 생물학 에서 다루는 개념을 모두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다고 확언한다. 또한 부모가 자녀와 함께 보면서 공 부를 하는 경우 자녀들의 공 부를 도와줄 수 있는 방법 뿐 아니라 부모 자신의 사업 이나 직장의 일을 하는데 필 요한 요소들을 얻을 수 있다 고 말한다. 밴쿠버 중앙일보 와 민동필 박사는 이번 유튜 브 생방송 강의를 시작으로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예정이다. 민동필 박사의 개념을 연 결하는 공부 방법 전자책은 http://kr.PonderEd.ca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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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14일 금요일
KCWN, 8월 22일 유학교육 커리어톡 온라인 세미나 이민 고려, 새 경력 희망자 대상
로 줌을 통해 온라인 커리오톡을 진행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에는 1차 로 의료분야(Healthcare Sector)와 관련 하여 두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2차 커리어톡에서도 현장에 근무 하는 한인 전문인들을 강사로 초대해 교 육과정, 근무 현장의 모습 등을 듣고 질 문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KCWN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소 중한 경험담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이 니 , 많은 분들이 참석해 좋은 정보를 가 져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기유아교육 관련 커러이톡은 이 민을 고려하거나, 또는 새로운 커리어를 찾고 있거나, ECE 교육 과정과 한국에서 공부한 것에 대한 크레딧을 받고 싶은 한 인들을 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 이 될 예정이다. 커리어톡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등록( kcwn.van@gmail.com 또는http://tiny. cc/kcwncareertalks )을 먼저 해야 하 고, 이후 신청자에 한해 행사 참석 링크 를 받을 수 있다.
세인트폴스 병원 부지 10억 달러에 팔려
시픽 센트럴 (Pacific Central) 기차역 부 근에 지어질 새 병원은 정부 보조금 11 억 달러, 기타 기부금 등을 합쳐 민간 투 자로써는 BC주 내 최대 규모의 병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단은 새 병원의 병동 수가 현재보다 115개 늘어난 548개 로 내년에 착공해 2026년까지 완공을 계 획하고 있다. 콘코오드 퍼시픽 사는 새로 매입한 부 지를 어떻게 개발한 지 이 날 밝히지 않 밴쿠버 중앙일보 았다.
한국 관련 교육 현지 인증 포함 비영리 기관에서 일하는 한인워커들의 모 임인 KCWN는 커리어톡 2차 온라인 세 미나를 오는 22일(토)에 오전 11시부터 오 후 12시 30분까지 조기유아교육( Early Childhood Education, ECE-유아 교육) 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KCWN은 COVI19 으로 침체된 노동 시장에서도 꾸준한 수요가 있는 직업군 을 선정하여 주밴쿠버총영사관과 공동으
새 병원 건립까지 현 시설 유지 밴쿠버 다운타운 버라드 (Burrard) St 에 위치한 세인트폴스 (St. Paul’s) 병원 의 부지가 부동산 개발업체 콘코오드 퍼 시픽 (Concord Pacific) 사에 10억 달러 가까운 가격에 팔렸다. 현 시설은 병원당 국이 새 병원을 지어 옮길 때까지 수년 간 유지된다.
민간 비영리기관 프로비던스 헬스 케 어 (Providence Health Care) 재단은 12 일 이같이 발표하고 이번 매찰 대금은 새 로 지어질 병원에 전액 재투자된다고 밝 혔다. 이 병원은 천주교계 재단 프로비던스 헬스 케어가 126년 전에 병동 25동으로 시작한 시설이다. 프로비던스 재단에 따르면 밴쿠버 퍼
독립유공자 후손 21명 대한민국 국적 취득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12일(수) 오전 10시 30분에 법무부 대강당에서 제75 주년 광복절을 맞아 일제강점기에 항 일 독립운동을 펼친 박찬익, 강기운 선 생 등 독립유공자 12명의 후손들에게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였 다수여식에는 국적법 제7조에 따라 직 계존속이 독립 유공으로 대한민국 정부 로부터 훈장·포장을 받음에 따라 특별 귀화허가를 받은 독립유공자 후손 21명 이 참석하였다. 이들 거주국은 후손들 은 중국동포 14명, 러시아 동포 2명, 카 자흐스탄 동포 4명, 그리고 쿠바 동포 1 명 등이었다. 2006년 이래 14회에 걸쳐 총 365명 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국적증서 수
여해 왔다. 법무부는 이번 수여식은 독립유공자 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대한민국 국적 을 부여하여 그간의 삶을 위로하고 대 한민국 국민으로서 새 출발을 기념하고 자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후손이 대 한민국 국민이 되는 것을 축하하기 위 해 김원웅 광복회 회장, 보훈처 공훈관 리과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 축사 및 축하 영상 시청(축하연주 포함) △ 국민선서 및 국적증서 수여, 소감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독립유공자 김성일 선생의 손자 연예 인 김지석씨, 홍찬식 선생의 딸 뮤지컬
밴쿠버 중앙일보
배우 겸 방송인 홍지민씨, 김순오 선생 의 외증손 영화배우 한수연씨가 각각 축하 영상을 통해 광복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면서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대한 민국에서 뿌리내리고 당당히 살아가기 를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해왔다. 특히, 독립유공자 후손이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두닝우가 시대적 아픔을 위로하고 희망을 가지고 나아가자는 메 시지를 담아 연주한 '아리랑 판타지' 영 상을 시청했다. 두닝우는 익산 김원봉 선생과 조선의 용대 조직, 의열단, 임시정부 국무위원 등을 역임한 항일독립지사 운암 김성숙 선생의 손자로 줄리어드 음대 교수를 역임한 바 있고, 현재 광조우 광주성해 음악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HS7의 최현식 대표, 코로나19 인종차별 반대 홍보 축구 캠페인
코로나19 대유행이 되면서 캐나다에서 아 시안을 대상으로 한 인종혐오범죄가 빈번 하게 발발하고 있다. 이런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다른 아시 안 민족사회가 적극적인 인종혐오 반대 캠페인을 벌여왔다. 캐나다의 대표적인 소수민족 사회 중 하나인 한인 사회에서 차세대 청년 사업가가 나서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HS7엔터프라이즈주식회사의 대표이 자, 앰브로스헬스의 이사인 최현식 한인 사업가는 지난 8일 오후 3시부터 인종 혐오반대 축구대회(Say No To Racism Football Match)를 UBC 켄우드 축구장 에서 개최했다. 이날 선수들은 다양한 민족 출신들로 인종정 차별없이 서로 협력해야 한다는 의미를 전하기 위한 시합에 최선을 다 했다. 이번 행사에는 나이키와 비스코(BISCO), TD 뱅크 등이 후원을 했다. 행사장에는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비 스코의 서병길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상반기 재외국민 응급의료상담서비스 1287명 이용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2020년 상반기 재 외국민 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1287건으 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83건에 비해 18.8%(204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해외여행객, 원양선박 선원 등 재외국민 이 해외에서 질병이나 부상시 전화(+8244-320-0119)·이메일(central119ems@korea.kr)·인터넷(http://119.go.kr)·카카오톡 (해상과 해외 건설근로자 해당)으로 상담 을 요청하면 소방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에 24시간 근무하는 전문의에게 응급처 치·복약지도 등 응급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상반기 증가 이유는 코로 나19로 줄어든 해외여행객과 유학생 등의 육상에서의 상담은 115건(28.3%↓)이 줄 었지만, 원양선박 선원 등 해상에서의 상 담이 319건(47.1%↑)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해외여행객과 유학생 등 육상에서 상담 서비스는 지난해에 일본·중국·동남아·유 럽의 재외국민에게만 제공되었으나 올해
2월부터 197개국으로 확대됐다. 상담유형은 의료상담(73.8%), 복약지도 (8.5%), 기타(8.1%), 응급처치(6.4%) 순이 었으며 육상과 해상 모두 의료상담이 높 게 나타났다. 의료상담과목은 응급의학과 (38.5%), 내과(21.1%), 정형외과(11%) 순 이었으며 육상의 경우에는 내과, 해상은 응급의학과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월별로는 1월(19.4%)과 6월(19.1%)이 가 장 많았고, 육상 상담은 2월부터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해 상 상담은 증가했다. 요일별로는 주말보 다는 주중에 상담 요청이 많았다. 연령별로는 30대 303명(23.5%), 20대 301명(23.4%), 40대 248명(19.3%) 순이었 다. 육상과 해상 모두 20~40대의 상담 요 청이 많았다. 아울러 육상에서의 환자 성 별은 남녀가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해상의 경우 업무 특성상 남성 비율이 93.3%로 나타났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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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
종합
A13
2020년 8월 14일 금요일
7월 22일 영변 구룡강 위성촬영
8월 6일 위성촬영
“북 영변 구룡강 범람 핵시설 손상 가능성”
보
38노스 “냉각수 펌프장 침수”
구룡강 구룡강 보 위치 물탱크
펌프장
펌프장
짐’을 얻어내려 할 것이란 얘기도 있다. 중국은 이미 한·중 정상회담을 중국 의 대외 이슈에 활용한 전례가 있다. 중 국 외교부는 지난해 12월 23일 한·중 정 상회담 결과를 발표하며 “문재인 대통 령이 홍콩과 신장위구르 문제는 중국 내정 문제라는 데 동의했다”고 알렸다. 청와대와 외교부의 설명에 따르면 문 대 통령의 취지는 “중국 측 입장을 알겠다” 는 뜻이었는데, 중국 편을 든 것처럼 일 방적으로 발표했다. 외교 결례이자 왜곡 으로 볼 수 있었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당시 외교 채널을 통해 중국 측에 수정 을 요구했을 뿐 공개 항의하지는 않았 다. 이번에도 유사한 일이 반복될 수 있 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또 시 주석 이 올해 하반기 방한할 경우 시기적으 로 미국 대선(11월 4일) 전후와 맞물리 는 만큼 민감한 시점에서 한·중이 밀착 하는 모양새가 연출되는 것도 한국엔 외교적 부담이 될 수 있다.
북한의 영변 핵시설이 홍수 피해를 보 았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인 38노스가 위성사진을 분석 해 12일(현지시간) 내놓은 보고서에서 다. 38노스는 “이달 6일 촬영된 상업용 위성사진을 보면 구룡강 수위가 지난달 22일 사진과 비교해 급격히 높아졌다. 상당한 홍수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 다”며 “아마도 지난 몇 년간 최악의 수 준”이라고 추정했다. 북한 당국은 홍수 에 대비해 영변 핵시설을 감싸 흐르는 구룡강 제방을 계속 보수해 왔지만 올 해 홍수는 막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38노스는 추정했다. 38노스가 공개한 6일 사진에 따르면 북한이 영변 핵시설에 냉각수를 공급하 기 위해 건설한 보가 잠겼고, 냉각수 공 급 펌프장 건물엔 물이 들어찼다. 38노 스는 이 사진을 통해 구룡강이 범람해 핵시설 가동을 위한 전력망과 냉각수 공급 파이프라인 등이 손상을 입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춘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명예연 구위원은 “원자로를 냉각시키기 위해선 펌프 시설에서 필터를 통해 맑은 물을 공급해야 한다”며 “펌프 시설이 물에 잠 겼다면 각종 모래와 자갈이 유입됐을 것 이고, 피해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펌 프 시설을 복구하는 동안 가동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1960~70 년대에도 이 지역에 홍수가 나 핵시설 건설에 차질을 빚었다고 한다. 단 6일 이 후 위성사진에는 구룡강 수위가 낮아지 고 있어 핵시설 자체가 침수됐는지는 확 인되지 않고 있다. 영변 핵시설이 심각한 침수 피해를 보았다면 영변을 대미 협상 의 레버리지로 삼으려던 북한의 전략에 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있다.
이유정·김다영 기자 uuu@joongang.co.kr
정용수 기자 nkys@joongang.co.kr
펌프장
방수로 펌프장
실험용경수로
실험용경수로 5MW 원자로
5MW 원자로
홍수 난 북한 영변 지난달 22일(왼쪽 사진)과 이달 6일 찍힌 북한 영변의 핵시설 위성사진(오른쪽 사진). 구룡강이 범람해 펌프장 건물까지 물이 들어찼고 물탱크가 잠겼다.
[사진 38노스]
양제츠 내주 방한, 시진핑‘청구서’들고 오나 문 대통령 시진핑 방한 공들여와 미중 갈등 속 협조 요구 가능성 화웨이·미사일 민감 이슈 많아 미국 대선 맞물려 외교적 부담 양제츠(楊潔篪사진) 중국 공산당 정치 국원 겸 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이 다음주 중 방한하는 일정을 한· 중 당국이 조율 중이라고 여권 핵심 관 계자가 13일 밝혔다. 시진핑(習近平) 중 국 국가주석의 연내 방한 문제를 논의 하기 위한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고 난 후 4 강(미·중·일·러) 고위급 인사의 방한은 지난달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에 이어 양 주임이 두 번째다. 다만 외교 부 당국자는 13일 기자들과 만나 “(양 주임의) 방한과 관련해선 확인할 수 있 는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주한 중국대 사관 측도 “아직 밝힐 수 있는 일정이 없 다”고 말했다. 양국 외교 당국의 반응으
제17133호 40판
로 볼 때 양 주임의 이 번 방한은 청와대와 중국 공산당 간의 고 위급 채널을 통해 추 진된 것으로 보인다. 양 주임의 카운터파 트는 서훈 청와대 안보실장으로, 서 실 장이 이달 취임한 이후로 공개 면담하 는 첫 고위급 인사가 될 가능성이 크다. 문재인 정부는 시 주석 방한을 오랜 기간 공들여 왔다. 고고도미사일방어 (THAAD·사드) 체계 배치를 문제 삼 아 중국이 취한 각종 보복 조치를 풀기 위해서다. 이는 국내 정치의 지지율에 도 영향을 미칠 사안이다. 문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베이징을 찾아 시 주석을 면담했던 직 후에는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시 주석 의 내년 상반기 방한이 확정적”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문제는 중국이 미·중 갈등 국면에서 한국에 내밀 요구 사안들이다. 미국은
최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폴란 드·체코 등 유럽을, 앨릭스 에이자 미 보 건복지부 장관은 대만을 방문하는 등 고위급이 전 세계를 돌며 반중 캠페인 으로 우방들을 규합하고 있다. 중국은 이에 맞서 필리핀·미얀마 등에 코로나 19 백신 원조 약속을 하는 등 아시아 지 역 단속에 나섰다. 미·중 사이에서 줄타 기를 하던 필리핀이 최근 남중국해 문 제에서 중국의 주장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힌 게 그 성과다. 양 주임의 방한도 이 같은 우군 모으기 의 연장선상에서 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외교가에선 한국이 수용할 내용과 시 주 석 방한 시기 및 메시지 수위가 연동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구체적으로 미 국의 반중 경제동맹인 경제번영네트워 크(EPN) 참여, 화웨이 등 5세대 이동통 신(5G) 협력, 대만·홍콩 문제 등에서 한 국에 양자택일을 요구할 가능성이 제기 된다. 미국의 중거리 미사일 배치 이슈에 대해서도 중국이 한국에 ‘배치 반대 다
A14 종합
2020년 8월 14일 금요일
<전재민의 밴쿠버편지>
포트코퀴틀람 라이온스 파크에서 곰봤다. 리치몬드에 살면서 가이오리라고 불리 는 코오테는 본 적이 있다. 하지만 더 큰 야생동물을 보기 힘든 것이 섬이 란 특수성과 개발로 인해 덩치 큰 야 생동물이 살기엔 부적합한 환경때문이 다. 물론 너구리는 자주 보았다. 지난 해엔 쓰레기통옆에서 상주하던 너구리 가족을 밤마다 쓰레기 버리러 갔다가 깜짝 깜짝 놀래 곤 했다. 오랜만에 포 트 코퀴틀람 지인과 만나 중식당에서 짜장을 먹고 라이온스 파크를 걸었다. 포트 코퀴틀람에 그것도 시내 중심부 에 그런 공원이 있는줄은 몰랐다. 코퀴 틀람 리버를 따라 쭉 이어지는 라이온 스 공원은 도심속에 있는 강과 숲이라 사람들이 정말 많이 찾는 공원같아 보 였다. 코퀴틀람 리버는 연어가 올라오 는 강이기도 한데 오늘은 강물에 연어 는 없고 벌거 벗은 사람들이 수영복만 입고 의자에 앉아 있거나 튜브를 타고 즐기는 모습이 세상 어느 누구도 부럽 지 않아 보였다. 트레일을 돌아 와서 거의 끝나 갈 무
렵 놀아터와도 가까운 곳에 커다란 검 은 곰한마리가 나타났다. 자동반사로 사진을 찍으려 셀폰을 꺼내니 이미 숲 으로 들어가 버렸는데 두 갈래 길 중 간 아일랜드지점 숲에서 있어서 우리 뒤에 오던 조깅하는 사람한테 전방 숲 속에 곰이 있다고 했는데도 그말을 들 은척 만척 아랑곳 하지 않고 달려 갔 다. 조금후에 다시 트레일에 나타난 곰 이 어슬렁대며 폼까지 잡아준다. 그리 고는 유유히 강쪽으로 사라졌다.아뿔 사 강물에 튜브타는 사람, 의자에 앉 아 망중한을 즐기는 사람들은 어쩌지. 놀이터 있고 주차장있는 쪽에 오니 곰 이 지나간 것을 아무도 모르고 평화롭 기 그지 없다. 공원에 있는 사람중 누 군가를 곰이 물어 간데도 아무도 모를 수도 있겠다 싶다. 지인은 럭키야...동네서 곰구경 쉽지 않은데...정말 럭키일까? 상가가 즐비하고 번화한 상가 옆 공 원에 나타난 흑곰이 오늘을 기억하게 한다.
비씨주 최저 임금은 COVID-19에도 변함없이 계획대로 인상되고 있다.
비씨주의 모든 근로자들은 그들의 일에 대해 공정한 임금을 받을 자격이 있다. 브 리티시컬럼비아주가 시간당 15달러의 일 반 최저임금에 대한 공정하고 예측 가능 한 경로를 권고하고, 뒤처지는 대체 최저 임금 근로자에 대한 공정한 임금을 보장 하며, 최저 임금과 생활임금 사이의 차이 를 조사하기 위해,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州)가 공정임금위원회를 설립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일반 최저임금 노동계와 재계 대표들이 포함된 위원회 는 비씨주 전역의 사람들과 시간당 15달 러의 일반 최저임금으로 가는 길을 폭넓 게 협의했으며, 2021년까지 BC의 최저 노 동자들이 시간당 15달러로 오르는 일련 의 4가지 최저임금 인상을 권고했다. 위에 인포그래픽을 보면 최저임금 인 상으로 누가 도움을 받는지에 대한 일반 적인 사실을 이야기한다. 영향을 받는 것 은 청소년과 아르바이트생뿐만이 아니다. 이것은 언제 효력이 발생하는가? 1차 인상분은 2018년 6월이며 시간당 12.65달러로 1.30달러 인상되며 이후 3년 마다 6월 인상된다. 2019년에는 13.85달러 로, 2020년에는 14.60달러로, 2021년 6월 에는 시간당 15.20달러로 인상된다.
누가 이것으로부터 이익을 얻을 것인 가? 시간당 15달러까지 인상되면 40만 명 에 가까운 브리티시 컬럼비아인들이 영 향을 받게 된다. BC에 있는 모든 근로자의 20%가 조 금 넘는 사람들이 시간당 15달러 미만 의 돈을 번다. 최저임금을 받는 사람의 62%가 여성 이다. 시간당 15달러 미만을 버는 사람들의 52%는 25세 이상이다. 저소득층(15달러 미만)의 대다수는 학 생이 아니며 61%는 맞벌이 가정이다. 현재 최저임금이 일반 가구의 생활비 를 어떻게 충당하지 않는지 보여주는 인 포그래픽.
대체 최저 임금 비씨 공정위는 또 비씨주민들과 협의해 5개 대체 최저임금 집단의 임금 인상 여 부와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러한 그 룹에는 주류 서버, 농장의 노동자, 거주자 관리인, 캠프 지도자와 거주자 지원 노동 자가 포함된다. 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이들 5개 그룹의 최저임금은 다음과 같이 변경된다. 주류 서버 – 2021년 일반 최저임금이 최 소 15.20달러에 도달할 때까지 매년 6월 1일부터 인상분이 인상된다. 문제는 주류 서버들이 많은 팁을 챙기고 주방은 팁이 거의 없다는데 있다. 주방도 미니멈 웨이 지를 받는 곳이 많아 많은 청년들이 힘 든 주방보다는 서버를 선호하는 이유가 팁에 있다. 작물 농장 근로자 – 2019년 1월 1일 전체 작물 비율에서 11.5% 증가하며 추가 연구 가 실시될 예정이다. 거주자 관리인 – 올 6월 11.5% 증가, 2019년, 2020년, 2021년 각각 9.5%, 5.4%, 4.1% 증가(건물 규모에 따라 변동) 2021년에 하루 $121.65에 도달할 때까지 상주 관리자와 동일한 비율의 수용소 리 더가 증가한다. 거주하고 있는 주택 지원 근로자 – 이 그룹에 대한 대체 최저임금의 폐지는 근 로자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일반 최저임 금은 이 범주에 남아 있는 모든 근로자 에게 적용된다.
2020년 8월 14일 금요일
전면광고 A15
A16 전면광고
2020년 8월 14일 금요일
건강 2020년 8월 14일 금요일
문어국+열무비빔밥+포도, 말복 더위 이겨내는 이달의 밥상 "삼복지간(三伏之間)에는 입술에 붙은 밥알도 무겁다"는 옛말이 있다. 초복부 터 말복까지 심한 더위에 몸의 기운이 약해져서 입술에 붙은 가벼운 밥알조 차도 무겁게 느껴진다는 뜻이다. 무더 위 속에서는 땀을 많이 흘리고 차가운 음료를 많이 마셔 체내 조절 기능이 떨 어지게 된다. 식욕이 없고 무기력해지 건강한 가족 며 몸의 저항력도 급격히 낮아져 식중 독이나 각종 질병에 걸리기도 쉽다. 여 름이 물러감을 아쉬워하며 마지막 더위 를 뿜어내는 8월, 무기력해진 몸을 회 복시키기 위한 영양을 담은 식품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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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하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을 예방한다. 문어에 대추와 팥을 넣어 끓 인 문어죽은 여름에 허해진 몸을 보하 는 훌륭한 보양식이다.
을의 기운이 왔다고 하지만 햇살은 여 전히 강해서 벼는 이삭이 패고, 포도 는 검은 보랏빛으로 익어 제맛을 내는 둘째 주 피로 해소, 혈액순환 돕는 문어 때다. 포도의 항산화 성분 레스베라트 오는 15일은 말복이다. 복(伏)은 엎 롤이 스트레스를 낮추고 우울증과 불 드린다는 뜻이다. 복날은 가을의 서 늘한 금기(金氣)가 여름의 무더운 화 셋째 주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열무 안 장애를 개선하며 치매 예방에도 기(火氣)를 두려워해 세 번(초복·중 "어정 7월, 건들 8월"이라는 말처럼 도움이 된다는 여러 연구결과가 있다. 복·말복) 엎드리는 시기다. 8월이 제 입추가 지나면 김매기도 끝나가고 농촌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18년 기준 2020년 8월 10일 월요일 철인 문어는 예로부터 더위로 인해 도 한가해지기 시작한다. 이때엔 김장 국내 치매 환자는 75만여 명으로 추 손상된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보신( 용 무와 배추를 심기 전 여름 열무를 정된다. 치매 유병률은 10.16%로 2024 補身) 음식으로 꼽혀왔다. 문어(文魚) 파종한다. 열무에는 수분이 93%, 칼슘 년에는 100만 명, 2039년에 200만 명, 는 위험한 순간에 뿜는 먹물이 글 과 칼륨 등의 무기질과 베타카로틴, 비 2050년에는 300만 명을 넘어설 것으 을 쓰는 선비의 상징으로 여겨져 글 타민K가 풍부해 땀으로 손실된 수분 로 예상된다. 뇌세포가 파괴돼 지능·사 월 문(文)자를 가진 이 과 무기질을 보충할 수 있다. 열무에 고력·기억력 등 정신적인 능력이 현저 넷째 주 우울증과 예방에 좋은 포도 가 도움된다. 간의 해독 기능을 높여주고 히 떨어지는 치매는치매 자신뿐 아니라 름이 붙여졌다. 관혼상 많이 들어에도 있는 비타민K는 혈액 응고 23일은 처서(處暑)다. 모기도 처서가 혈관 내에 축적된 지방과 노폐물을 몸 밖으 한영실의 작심3주 알 제의 상차림에도 빠지지 를 뜻하는 독일어 ‘koagualation’으로 족까지 큰 고통을 받는 질병이다. 지나 로 배출해 혈액을 맑게 하고 순환이 잘 되게 면 입이 삐뚤어진다는 말처럼 처서가 지나 숙명여대 않고 올랐던 문어는 단 부터 명명됐다. 혈액 응고 과정에서 필 츠하이머병은 치매의 원인으로 가장 한다. 베타인은 문어의 감칠맛을 내는 성분이 면 아침저녁으로 신선한 기운이 느껴진다. 식품영양학과 교수 빈번한 퇴행성 대뇌가을의 질병이다. 백질 함량이 높고 열량 수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출혈 후흡수를 혈액 억제하 여름이 물러가고 기운이 알츠하 왔다고 하 다. 베타인은 소장에서 포도당 이머병 환자의 뇌에 축적돼 뇌 신경세 과 지방이 낮은 건강식 응고가 일어나 지혈되는 일련의 과정에 지만 햇살은 여전히 강해서 벼는 이삭이 패 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을 예방한다. “삼복지간(三伏之間)에는 입술에 붙은 밥알 문어에 대추와 포도는아밀로이드 검은 보랏빛으로 익어 제맛을 팥을 넣어비타민K는 끓인 문어죽은 여름 포를 고, 죽이는 플라크의 주 품이다. 조선 후기 조리 는 비타민K가 필수적이다. 도 무겁다”는 옛말이 있다. 초복부터 말복까 에 허해진 몸을 보하는 훌륭한 보양식이다. 내는 때다. 포도의 항산화 성분 레스베라트 서적 『규합총서』와 농 골격 형성을 돕는 역할도 한다. 뼈의 성분은 베타아밀로이드다. 포도에 들 지 심한 더위에 몸의 기운이 약해져서 입술 롤이 스트레스를 낮추고 우울증과 불안 장 성분인 레스베라스 서(農書) 『산림경제』 성숙 과정에 중요하며 칼슘 결합 셋째매우 주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열무 어 있는 에 붙은 가벼운 밥알조차도에 무겁게 느껴진 애를 폴리페놀 개선하며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톨은 는치매 물질인 베타아밀로이 는 문어가 몸을 속에서는 보하는 땀을능력을 비타민K의 낮은 혈 입추가 “어정 7월, 건들 8월”이라는 말처럼 다는 뜻이다. 무더위 많이 흘 향상한다. 여러 유발 연구결과가 있다. 중앙치매센터에 끝나가고 농촌도 한가해지 리고 차가운 음료를쓰였음이 많이 마셔 체내중조절 기 지나면 기준 국내 치매 환자는 75만 드의 따르면 세포 2018년 내 침착을 현저히 줄여준 식품과 약재로 농도는 낮은 김매기도 골밀도와 연관이 있다. 능이 떨어지게 된다. 식욕이 없고 무기력해 기 시작한다. 이때엔 김장용 무와 배추를 심 여 명으로 추정된다. 치매 유병률은 10.16% 기록돼 있다. 열무는 파종하고 한 달 이내에 먹을 다. 미국 텍사스 A&M대 의대 연구에 지며 몸의 저항력도 급격히 낮아져 식중독 기 전 여름 열무를 파종한다. 열무에는 수분 로 2024년에는 100만 명, 2039년에 200만 명, 따르면 레스베라스톨은 뇌 기억 중추 문어에는 타우린과 수 있다. 오래등의 쐴수록 잎베타카 이 93%, 강하고 칼슘과 칼륨 무기질과 이나 각종 질병에 걸리기도 베 쉽다. 여름이 물 햇빛이 2050년에는 3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 해마에 긍정적인 영향을지능·사고력·기억력 미쳐 건망증 타인이아쉬워하며 풍부하다. 타우 이 잘 자라기 여름 열무가 로틴,때문에 비타민K가 풍부해 땀으로가장 손실된 수분 러감을 마지막 더위를 뿜어내는 된다. 뇌세포가 파괴돼 과 무기질을 보충할 수질기므로 있다. 열무에 들 억제하는 8월, 몸을 회복시키기 위한 영양 너무 등 정신적인것으로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치매는 밝혀졌다. 린은무기력해진 근육·신경조직·혈 맛있다. 자란 열무는 키많이을 어 있는 비타민K는 혈액 응고를 뜻하는 독일 자신뿐 아니라 가족까지 큰 고통을 받는 질 을 담은 식품이 더욱 필요한 때다. 또 레스베라스톨은 우울증과 불안 소판 등에 존재한다. 타 가 작고 뿌리 부분이 날씬한 어린 열무 어 ‘koagualation’으로부터 명명됐다. 혈액 병이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의 원인으로 가 우린은 근육의 움직임 를 골라야응고 한다. 잎이 너무 가늘면 빨 증을 일으키는 PDE4의 발현을 억제 둘째 주 피로 해소, 혈액순환 돕는 문어 과정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장 빈번한 퇴행성 대뇌 질병이다. 알츠하이 해 뇌머병 신경을 것으로 나타죽 을 활발하게 만드는 일 엎드린다는 리 물러질출혈 수후 있으므로 도톰한 일련의 오는 15일은 말복이다. 복(伏)은 혈액 응고가줄기가 일어나 지혈되는 환자의 보호하는 뇌에 축적돼 뇌 신경세포를 뜻이다. 복날은 가을의움직이 서늘한 금기(金氣)가 비타민K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주성분은 베타아 났다.이는 레스베라스톨뿐 아니라 다양한 을 돕고 근육을 것이 좋다.과정에는 열무는비타민K가 자칫하면필수적이다. 풋내가 날 여름의 무더운 화기(火氣)를 두려워해 세 번 는 골격 형성을 돕는 역할도 한다. 뼈의 성숙 밀로이드다. 포도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 성 는 에너지를 만든다. 이 수 있기에 김치를 담글 때 너무 많이 유효 성분은 껍질에 더 많이 들어 있 (초복·중복·말복) 엎드리는 시기다. 8월이 제 과정에 매우 중요하며 칼슘 결합 능력을 향상 분인 레스베라스톨은 치매 유발 물질인 베 를 통해 몸속 에너지를 뒤적거리지 않아야 한다. 밀가루풀이나 기 때문에 포도는 껍질째 먹는 것이 철인 문어는 예로부터 더위로 인해 손상된 건 한다. 비타민K의 낮은 혈중 농도는 낮은 골밀 타아밀로이드의 세포 내 침착을 현저히 줄 껍질을 통째로 증가시켜 피로를 풀리게 음식으로 찹쌀풀을 쑤어연관이 국물을 강을 회복하기 위한 보신(補身) 꼽 도와 있다.내 담그면 풋내 좋다.여준다. 미국먹기 텍사스힘들다면 A&M대 의대 연구에 혀왔다. 문어(文魚)는 순간에 먹 않는다. 열무는 보리밥에 파종하고 한 열무김치를 달 이내에 먹을 수갈아 있 따르면 레스베라스톨은 뇌 기억 중추 해마 주스로 만들거나 플레인 요구르 해준다. 타우린은위험한 심장· 가뿜는 나지 건강한 가족 물이 글을 쓰는 선비의 상징으로 여겨져 글 다. 햇빛이 강하고 오래 쐴수록 잎이 잘 자라 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건망증을 억제하 혈관 건강에도 도움된 얹어 고추장과 참기름으로 비벼 먹는 트를 넣고 갈아서 먹으면 좋다. 열무 월 문(文)자를 가진 이름이 붙여졌다. 관혼상 기 때문에 여름 열무가 가장 맛있다. 너무 자 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 간의 해독 기능을 열무비빔밥과, 국물을 넉넉히 잡아 국 비빔밥과 문어에 무와 파를 넣고 끓 제의 상차림에도 빠지지 않고 올랐던 문어는 란 열무는 질기므로 키가 작고 뿌리 부분이 또 레스베라스톨은 우울증과 불안증을 인 국에 포도를 곁들인 높여주고 내에 지방이 축 낮은 물김치로 담가 어린 국수를 만골라야 열무국수는 단백질 함량이혈관 높고 열량과 건강 날씬한 열무를 한다. 잎이 너무 일으키는 PDE4의 발현을 보약 억제해 밥상으 뇌 신경을 식품이다. 조선 후기노폐물을 조리 서적 규합총서와 빨리건강식이다. 물러질 수 있으므로 줄기가로 도 건강하게 보호하는 것으로 여름을나타났다. 보내고 레스베라스톨 가을맞이 적된 지방과 열량 낮은가늘면 여름철 농서(農書) 산림경제에는 문어가 몸을 보 톰한 것이 좋다. 열무는 자칫하면 풋내가를 날 준비하자. 뿐 아니라 다양한 유효 성분은 껍질에 더 많 몸 밖으로 배출해 혈액 하는 식품과 약재로 쓰였음이 기록돼 있다. 수 있기에 김치를 담글 때 너무 많이 뒤적거 이 들어 있기 때문에 포도는 껍질째 먹는 것 을 맑게 하고 순환이 잘 넷째 주 우울증과 치매 예방에 좋은 포도 문어에는 타우린과 베타인이 풍부하다. 타 리지 않아야 한다. 밀가루풀이나 찹쌀풀을 이 좋다. 껍질을 먹기 힘들다면 통째로 갈아 에도 도움된다. 간의 해독 기능을 높여주고 되게 한다. 베타인은 문 등에 존재한 23일은 쑤어 처서(處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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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국+열무비빔밥+포도, 말복 더위 이겨내는 이달의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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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국+열무비빔밥+포도, 말복 더위 이겨내는 이달의 밥상
를 풀리게 해준다. 타우린은 심장·혈관 건강
수는 열량 낮은 여름철 건강식이다.
맞이를 준비하자.
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을 예방한다. 문어에 대추와 팥을 넣어 끓인 문어죽은 여름 에 허해진 몸을 보하는 훌륭한 보양식이다.
“삼복지간(三伏之間)에는 입술에 붙은 밥알 도 무겁다”는 옛말이 있다. 초복부터 말복까 지 심한 더위에 몸의 기운이 약해져서 입술 에 붙은 가벼운 밥알조차도 무겁게 느껴진 셋째 주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열무 다는 뜻이다. 무더위 속에서는 땀을 많이 흘 “어정 7월, 건들 8월”이라는 말처럼 입추가 리고 차가운 음료를 많이 마셔 체내 조절 기 지나면 김매기도 끝나가고 농촌도 한가해지 능이 떨어지게 된다. 식욕이 없고 무기력해 기 시작한다. 이때엔 김장용 무와 배추를 심 지며 몸의 저항력도 급격히 낮아져 식중독 기 전 여름 열무를 파종한다. 열무에는 수분 힘찬병원이 도입한 스트라이커사의 공관절 수술이 주목받는 배경이다. 의 공관절 수술 40%가량에 로봇이 적용됐 등 환자 고유의 관절 특성을 파악하고 인 힘찬병원 한 달 새 100건 돌파 이나 각종 질병에 걸리기도 쉽다. 여름이 물 이 93%, 칼슘과 칼륨 등의 무기질과 베타카 사의 감각과 경험, 로봇의 정교함과 계 다. 최근 한 달간 100건 이상의 로봇 인공 공관절 삽입 위치와 절삭 부위를 결정한 로봇 장비 ‘마코’는 미국·영국 등 26개국 러감을 아쉬워하며 마지막 더위를 뿜어내는 로틴, 비타민K가 풍부해 땀으로 손실된 수분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정교함이 생명이 산력을 결합해 수술 성공률을 향상한 관절 수술에 성공하며 무릎관절염 치료 다. 이후 영상만으로는 알기 힘든 인대· 에서 30만 건 이상의 수술에 활용되며 효 8월, 무기력해진 몸을 회복시키기 위한 영양 과 무기질을 보충할 수 있다. 열무에 많이 들 다. 고관절에서 발목의 중심을 잇는 축 최첨단 치료법이다. 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달 힘줄 상태를 의사가 직접 체크하는 2단 과를 인정받았다. 2018년 영국 정형외과 어 있는 비타민K는 혈액 응고를 뜻하는 독일 을 담은 식품이 더욱 필요한 때다. 과 무릎 내외 측의 균형이 제대로 맞지 우리나라에서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박영임(69· 계 과정을 거쳐 정확도를 한층 끌어올린 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로봇 인공 어 ‘koagualation’으로부터 명명됐다. 혈액 않으면 체중이 한쪽으로 쏠려 인공관절 선도하는 곳으로 힘찬병원이 꼽힌다. 지 여)씨는 “걱정 반, 기대 반으로 로봇 수 다. 이수찬(정형외과 전문의) 대표원장 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는 일반 수술 환 둘째 주 피로 해소, 혈액순환 돕는 문어 응고 과정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수명이 현저히 짧아진다. 최근 로봇 인 난달 목동힘찬병원에서 이뤄진 무릎 인 술을 선택했는데 흉터도 작고 회복도 빨 은 “두 단계에 걸친 사전 진단 결과를 컴 자보다 회복 시간이 11시간 짧았고, 수술 오는 15일은 말복이다. 복(伏)은 엎드린다는 출혈 후 혈액 응고가 일어나 지혈되는 일련의 퓨터 프로그램에 입력해 뼈의 절삭 두께· 후 무릎 운동 가능 범위는 11도(104도 대 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캐나다관광청은 삼양식품과 함께 ‘ 캐나다의 겨울철 대표적인 여행상품인 뜻이다. 복날은 가을의 서늘한 금기(金氣)가 과정에는 비타민K가 필수적이다. 비타민K 93도) 더 컸다. 수술 후 8주가 지났을 때 각도 등을 미리 계산한다”고 설명했다. 여름의 무더운 화기(火氣)를 두려워해 세 번 는 골격 형성을 돕는 역할도 한다. 뼈의 성숙 삼양라면 오로라집도하는 보러 가3단계에서는 오로라를 구경할 수 있는회복 이벤트가 한 움직임 시간 짧고, 무릎 각도 넓어먹고 캐나다 환자가 느끼는 통증 강도가 일반 수술의 실제 수술을 (초복·중복·말복) 엎드리는 시기다. 8월이 제 과정에 매우 중요하며 칼슘 결합 능력을 향상 로봇의 팔이 활용된다. 인공관절엮어서 수술은 무릎 연골이 닳는 퇴 오는 자!’ 이벤트가 31일까지 진행 미리 중 입력한 계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는 연구(Bone & 국의 대표적인 식품인 라면과 철인 문어는 예로부터 더위로 인해 손상된 건 한다. 비타민K의 낮은 혈중 농도는 낮은 골밀 값에 맞춰 의사가 로봇 팔을 잡고 관 Joint Research, 2017)도 있다. 행성 관절염 환자의 마지막 선택지다. 손 산 이라고 홍보하고 나섰다. 진행 중에 있다. 강을 회복하기 위한 보신(補身) 음식으로 꼽 도와 연관이 있다. 심현욱 한국스트라이커 대표는 “로봇 상된 연골을 인공관절로 대체해 통증을 절면을 사과 껍질을 깎듯 정교하게 다듬 혀왔다. 문어(文魚)는 위험한 순간에 뿜는 먹 열무는 파종하고 한 달 이내에 먹을 수 있 해소하고 관절 기능을 되살린다. 일반적 는다. 수술을 위해 뼈에 절삭 가이드 같 인공관절 수술은 의료진의 해부학적 지 물이 글을 쓰는 선비의 상징으로 여겨져 글 다. 햇빛이 강하고 오래 쐴수록 잎이 잘 자라 인 인공관절 수술은 뼈를 잘라내고 인공 은 보조 기구를 박지 않아도 되고, 계획 식과 풍부한 임상 경험이 뒷받침돼야 효 월 문(文)자를 가진 이름이 붙여졌다. 관혼상 기 때문에 여름 열무가 가장 맛있다. 너무 자 관절의 위치·각도를 조절하는 전 과정을 된 부위를 벗어나면 기계가 멈추도록 설 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4만 건 이상 제의 상차림에도 빠지지 않고 올랐던 문어는 란 열무는 질기므로 키가 작고 뿌리 부분이 의사 혼자 책임진다. 수술 당일 의사의 계돼 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목 의 인공관절 수술 경험을 갖춘 목동힘찬 단백질 함량이 높고 열량과 지방이 낮은 건강 날씬한 어린 열무를 골라야 한다. 잎이 너무 컨디션이나 임상 경험에 따라 치료 결과 동힘찬병원 남창현(정형외과 전문의) 병원의 로봇 수술 성과는 세계적으로도 식품이다. 조선 후기 조리 서적 규합총서와 가늘면 빨리 물러질 수 있으므로 줄기가 도 원장은 “로봇을 활용하면 수술 오차를 큰 주목을 받는다”고 전했다. 이수찬 대 가 달라질 위험이 존재했다. 농서(農書) 산림경제에는 문어가 몸을 보 톰한 것이 좋다. 열무는 자칫하면 풋내가 날 힘찬병원의 로봇 장비는 인공관절 수 0.5㎜ 내로 줄일 수 있다”며 “불필요한 표원장은 “단 1%라도 더 나은 수술 결과 하는 식품과 약재로 쓰였음이 기록돼 있다. 수 있기에 김치를 담글 때 너무 많이 뒤적거 술 전 3단계 과정을 통해 이런 문제를 해 손상과 출혈을 막아 환자의 통증 감소 를 얻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할 문어에는 타우린과 베타인이 풍부하다. 타 리지 않아야 한다. 밀가루풀이나 찹쌀풀을 결한다. 먼저 1단계로 3차원 컴퓨터단층 는 물론 빠른 회복과 재활에 도움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우린은 근육·신경조직·혈소판 등에 존재한 쑤어 국물을 내 담그면 풋내가 나지 않는다. 이수찬(오른쪽)·남창현 원장이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 상태를 살피고 있다. 박정렬 기자 park.jungyul@joongang.co.kr 촬영(CT) 영상을 분석해 다리 축과 각도 다”고 말했다. 다. 타우린은 근육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만드 보리밥에 열무김치를 얹어 고추장과 참기름 는 일을 돕고 근육을 움직이는 에너지를 만든 으로 비벼 먹는 열무비빔밥과, 국물을 넉넉 다. 이를 통해 몸속 에너지를 증가시켜 피로 히 잡아 국물김치로 담가 국수를 만 열무국 를 풀리게 해준다. 타우린은 심장·혈관 건강 수는 열량 낮은 여름철 건강식이다.
노련한 의료진과 정교한 로봇 만나 인공관절 수술 오차 0.5㎜ 이내로
넷째 주 우울증과
23일은 처서(處 면 입이 삐뚤어진 면 아침저녁으로 여름이 물러가고 지만 햇살은 여전 고, 포도는 검은 내는 때다. 포도 롤이 스트레스를 애를 개선하며 치 는 여러 연구결 따르면 2018년 기 여 명으로 추정된 로 2024년에는 1 2050년에는 300 된다. 뇌세포가 등 정신적인 능력 자신뿐 아니라 가 병이다. 알츠하이 장 빈번한 퇴행성 머병 환자의 뇌에 이는 아밀로이드 밀로이드다. 포도 분인 레스베라스 타아밀로이드의 여준다. 미국 텍 따르면 레스베라 에 긍정적인 영향 는 것으로 밝혀졌 또 레스베라스 일으키는 PDE4 보호하는 것으로 뿐 아니라 다양한 이 들어 있기 때 이 좋다. 껍질을 주스로 만들거나 갈아서 먹으면 좋 무와 파를 넣고 끓 약 밥상으로 건강 맞이를 준비하자
노련한 의료진과 정교한 로봇 만나 인공관절 수술 오차 0.5㎜ 이내로 힘찬병원 한 달 새 100건 돌파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정교함이 생명이 다. 고관절에서 발목의 중심을 잇는 축 과 무릎 내외 측의 균형이 제대로 맞지 않으면 체중이 한쪽으로 쏠려 인공관절 수명이 현저히 짧아진다. 최근 로봇 인
공관절 수술이 주목받는 배경이다. 의 사의 감각과 경험, 로봇의 정교함과 계 산력을 결합해 수술 성공률을 향상한 최첨단 치료법이다. 우리나라에서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선도하는 곳으로 힘찬병원이 꼽힌다. 지 난달 목동힘찬병원에서 이뤄진 무릎 인
공관절 수술 40%가량에 로봇이 적용됐 다. 최근 한 달간 100건 이상의 로봇 인공 관절 수술에 성공하며 무릎관절염 치료 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달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박영임(69· 여)씨는 “걱정 반, 기대 반으로 로봇 수 술을 선택했는데 흉터도 작고 회복도 빨 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회복 시간 짧고, 무릎 움직임 각도 넓어
인공관절 수술은 무릎 연골이 닳는 퇴 행성 관절염 환자의 마지막 선택지다. 손
등 환자 고유의 관절 특성을 파악하고 인 공관절 삽입 위치와 절삭 부위를 결정한 다. 이후 영상만으로는 알기 힘든 인대· 힘줄 상태를 의사가 직접 체크하는 2단 계 과정을 거쳐 정확도를 한층 끌어올린 다. 이수찬(정형외과 전문의) 대표원장 은 “두 단계에 걸친 사전 진단 결과를 컴 퓨터 프로그램에 입력해 뼈의 절삭 두께· 각도 등을 미리 계산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수술을 집도하는 3단계에서는 로봇의 팔이 활용된다. 미리 입력한 계 산 값에 맞춰 의사가 로봇 팔을 잡고 관
힘찬병원 로봇 장비 ‘마 에서 30만 건 과를 인정받 학회지에 실 관절 수술을 자보다 회복 후 무릎 운동 93도) 더 컸 환자가 느끼 절반 수준에 Joint Re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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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1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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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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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12일문화 수요일
문화
2020년 8월 12일 수요일
센 언니 엄정화 “액션 영화 기다렸는데, 드디어 왔다” 센 언니 엄정화 “액션 영화 기다렸는데, 드디어 왔다” “시나리오 받고 ‘올 게 왔구나, 지금도 천만 관객이 든 ‘해운대’(2009)를 비롯 올 수“시나리오 있구나’ 했죠. 액션영화를 꼭 하고 해 멜로·스릴러·드라마를 다양하게 오 받고 ‘올 게 왔구나, 지금도 천만 관객이 든 ‘해운대’(2009)를 비롯 싶었는데 여배우에게 기회가 많지 스스로는 ‘댄싱퀸’(2012) 올 수 있구나’ 했죠.그런 액션영화를 꼭 하고 해 갔지만 멜로·스릴러·드라마를 다양하게 오같은 않았어요. 새로운 모습을그런 보여줄 수있 코미디에 애정을 보인 편. 싶었는데 여배우에게 기회가 많지 갔지만 스스로는 ‘댄싱퀸’(2012) 같은 어 너무 기뻐요.” “무대에서 화려한 이미지라 초반엔 않았어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 코미디에 애정을 보인 편. 시종일관 화사한 눈웃음으로 답하다 그걸 피해 연기한 있다. 어느 순 어 너무 기뻐요.” “무대에서 화려한 측면도 이미지라 초반엔 연기 시종일관 욕심을 비칠 땐 옹골찬 표정의 이 간엔가 모든 걸측면도 내려놓고 화사한 눈웃음으로 답하다 그걸 피해 연기한 있다.부담도 어느 순없어 여자.연기 12일욕심을 개봉하는 코미디표정의 ‘오케 이 졌다.모든 김혜수를 포함한부담도 또래 배우들이 비칠액션 땐 옹골찬 간엔가 걸 내려놓고 없어 이 마담’(감독 실질적 원톱으 뭔가를 추억하는 게또래 아니라 지금도 가 여자. 12일 이철하)을 개봉하는 액션 코미디 ‘오케 졌다. 김혜수를 포함한 배우들이 로 끌어가는 엄정화(51)다. 고 있다는 점에게힘을 얻고, 나도가힘이 이 마담’(감독 이철하)을비정한 실질적킬러 원톱으 뭔가를 추억하는 아니라 지금도 끌어가는 엄정화(51)다. 비정한 킬러 고 되고 있다는 점에 힘을 얻고, 나도 힘이 들의로맞대결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와 싶다.” 들의 정상의 맞대결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와 되고 싶다.” 다시 ‘센 언니’로 러브콜을 받 남·북·미 핵잠수함 납치전 ‘강철 최근엔 남·북·미 정상의 납치전 ‘강철 최근엔 다시 ‘센 언니’로 비2-정상회담’, 좀비핵잠수함 떼가 창궐하는 포 았다. MBC 예능 ‘놀면러브콜을 뭐하니’로받탄생 좀비이후의 떼가 창궐하는 았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로 탄생 그 스트비2-정상회담’, 아포칼립스(종말 세계)의 포 한 혼성그룹 싹쓰리의 멤버 이효리가 스트맞붙은 아포칼립스(종말 이후의 세계)의 한를 혼성그룹 멤버 이효리가 그 ‘환 ‘반도’가 여름 극장가에 50대 여 포함해싹쓰리의 제시·화사까지 모은 일명 ‘반도’가 맞붙은 여름 극장가에 50대 여 를 포함해 제시·화사까지 모은 일명 ‘환 배우의 액션 출사표라니. 다른 누구도 12일 개봉하는 액션 코미디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은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엄정화)이 컴퓨터 수리 전문가 남편 석환(박성웅)과 함께 결혼 불원정대’를 제안하면서다. 엄정화는 개봉하는 액션 코미디 ‘오케이 마담’(감독 꽈배기휘말리는 맛집 사장 미영(엄정화)이 컴퓨터 수리 전문가 남편 석환(박성웅)과 함께 결혼 불원정대’를 배우의 출사표라니. 누구도 후 12일 제안하면서다. 처음으로 하와이 가족여행을 떠났다가 비행기이철하)은 납치극 소동에 내용이다. [사진 메가박스플러스엠] 아닌, 27년 액션 관록의 카리스마 다른 엄정화라 “TV로 보다가 ‘효리가 내엄정화는 이름도 불러 후 처음으로 하와이 가족여행을 떠났다가 비행기 납치극 소동에 휘말리는 내용이다. [사진 메가박스플러스엠] “TV로 보다가 ‘효리가 내 이름도 불러 아닌, 27년 관록의 카리스마 엄정화라 서 가능한 대진표다. 줬네’하고 지나갔는데 SNS 요청이 쏟 서 가능한 대진표다. 줬네’하고 SNS 요청이 쏟 “훈련 시작 땐 덜컥 무서웠다. 무술 고 삼아 공포 분위기를 조장할 때 승무원 액션코미디‘오케이 마담’오늘 개봉 는 김남길 등이다. 대단한 반전보단 승 아지면서지나갔는데 ‘와이 낫(Why not, 왜 안돼?)’ “훈련 시작 땐 덜컥 무서웠다. 무술 고 삼아 공포 분위기를 조장할 때 승무원 액션코미디‘오케이 마담’오늘 개봉 는 김남길 등이다. 대단한 반전보단 승 아지면서 ‘와이 낫(Why not, 왜 안돼?)’ 수처럼 안 보이면 어쩌나. 두 달 반 연습 복장으로 탈바꿈, 각종 줄과 스카프, 음 꽈배기 맛집사장서 특수요원 변신 무원이 서비스를 준비하는 장소인 갤리 이다 싶었다. 마돈나가 다른 가수 피처 수처럼 안 보이면 어쩌나. 두 달 반 연습 복장으로 탈바꿈, 각종 줄과 스카프, 음 꽈배기 맛집사장서 특수요원 변신 무원이 서비스를 준비하는 장소인 갤리 이다 싶었다. 마돈나가 다른 가수 피처 하니 체력도 같이 붙더라. 나이는 노력 료 캔 등을 활용해 육탄 액션을 벌인다. (galley), 파일럿 조종실, 짐칸 등 이색공 링하는 것만 봐도 좋아 보이지 않나. 진 하니 체력도 같이 붙더라. 나이는 노력 료 캔 등을 활용해 육탄 액션을 벌인다. 비행기 납치극 실감연기 위해 특훈 (galley), 파일럿 조종실, 짐칸 등 이색공 링하는 것만 봐도 좋아 보이지 않나. 진 없이 먹는 건데. 그걸 쫓아갈 필요가 있 “특히 승객들이 착석한 상태에서 홀로 비행기 납치극 실감연기 위해 특훈 간을 활용한 ‘티키타카(빠르게 주고받 짜 잘해서 팬들에게 좋은 활동을 하고 없이 먹는 건데. 그걸 쫓아갈 필요가 있 “특히 승객들이 착석한 상태에서 홀로 “추억하는 배우가 아니라 계속 전진” 간을 활용한 ‘티키타카(빠르게 주고받 짜 잘해서 팬들에게 좋은 활동을 하고 나. 최대한 현재를 즐기고 싶다.” 걸어들어와 줄 액션 할 때 통쾌했다. 무 “추억하는 배우가 아니라 계속 전진” 는 합) 코미디’가 돋보인다. 실화 바탕의 싶다”고 했다. 나. 최대한 현재를 즐기고 싶다.” 걸어들어와 줄 액션 할 때 통쾌했다. 무 는 합) 코미디’가 돋보인다. 실화 바탕의 싶다”고 했다. 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 대에서 (가수로서) 퍼포먼스 할 때 같은 스릴러 ‘날, 보러와요’(2016) 이후 4년 만 “영화 말미에 ‘태어난 게 감사할 만큼 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 대에서 (가수로서) 퍼포먼스 할 때 같은 스릴러 ‘날, 보러와요’(2016) 이후 4년 만 “영화 말미에 ‘태어난 게 감사할 만큼 난 엄정화의 말이다. 그가 연기한 미영 짜릿함도 들고. (기체 안이) 한정된 공 에 돌아온 이철하 감독은 “한정된 공간 행복하다’라는 대사가 있는데, 그게 제 난 엄정화의 말이다. 그가 연기한 미영 짜릿함도 들고. (기체 안이) 한정된 공 에 돌아온 이철하 감독은 “한정된 공간 행복하다’라는 대사가 있는데, 그게 제 은 서대문 영천시장의 꽈배기 맛집 사 간이라 최봉록 무술 감독이 많은 아이 에서 등장인물이 다 중요했다. 각각이 마음이에요. 이 나이까지 사랑스러운 은 서대문 영천시장의 꽈배기 맛집 사 간이라 최봉록 무술 감독이 많은 아이 에서 등장인물이 다 중요했다. 각각이 마음이에요. 이 나이까지 사랑스러운 장이자 딸 하나를 둔 소시민. 컴퓨터 수 수 디어를 냈는데, 끊임없이중얼대는 중얼대는애드리브도 애드리브도 주목해 비결을 비결을 묻는데, 힘든 일도 괴로운 장이자 딸 하나를 둔 소시민. 컴퓨터 디어를 냈는데,몸에 몸에밴밴액션으로 액션으로보이 보이 끊임없이 주목해 묻는데, 힘든 일도 괴로운 일도일도 리 전문가 남편남편 석환(박성웅)과 결혼 후 후 게게 신경 썼다.” 달라”고소개했다. 소개했다. 많았지만 감사해 하고 그게 삶에서 리 전문가 석환(박성웅)과 결혼 신경 썼다.” 달라”고 많았지만 감사해 하고 그게 삶에서 묻 묻 처음으로 하와이 가족여행을 떠났다가 역의 박성웅이 그가엄정화를 엄정화를캐스팅한 캐스팅한 데는 “현실 어나니 어나니 그런 것 아닐까요, 하하.” 처음으로 하와이 가족여행을 떠났다가 남편 남편 역의 박성웅이사석에서 사석에서“누나” “누나” 그가 데는 “현실 그런 것 아닐까요, 하하.” 비행기 납치극에 휘말리게 된다. “남편 부르는 고참 과판타지를 판타지를이을 이을수수있는 있는 유일한 배우” 배급사인 배급사인 메가박스플러스엠에 비행기 납치극에 휘말리게 된다. “남편 라고 라고 부르는 고참연기자이지만 연기자이지만“이번 “이번 과 유일한 배우” 메가박스플러스엠에 따르따르 의 무한 사랑을 받는받는 애교 많고 악착스 ‘끌고 간다’는 라는판단이 판단이있었단다. 있었단다. ‘오케이 마담’은 개봉 전 대만·홍콩· 의 무한 사랑을 애교 많고 악착스 영화는 영화는 ‘끌고 간다’는생각이 생각이없었다”며 없었다”며 라는 면면 ‘오케이 마담’은 개봉 전 대만·홍콩· 러운러운 캐릭터”라면서 시장 아낙의 푼수 협업이 실제로1993년 1993년영화 영화‘바람 ‘바람 부는 날이 싱가포르 싱가포르 등 8개국에 선판매됐다. 캐릭터”라면서 시장 아낙의 푼수 “배우들의 “배우들의 협업이좋아서 좋아서현장에서도 현장에서도 실제로 부는 날이 등 8개국에 선판매됐다. 영화영화 같은같은 넉살은 “매일같이 반죽을 찰지게 없이 연기했다”고 면압구정동에 압구정동에가야 가야한다’와 한다’와 같은 진흥위원회(영진위)의 6000원 넉살은 “매일같이 반죽을 찰지게 부담 부담 없이 연기했다”고강조했다. 강조했다. 면 같은 해해 정정 진흥위원회(영진위)의 영화영화 6000원 할 할 하는하는 상인들의 모습과 말투를 녹이고 비행기 규1집(타이틀곡 1집(타이틀곡‘눈동자’)으로 ‘눈동자’)으로 동시 인권(1인 가능) 캠페인도 상인들의 모습과 말투를 녹이고 실제로 실제로 비행기승무원 승무원및및승객으로 승객으로 규 동시 데데 인권(1인 2매2매 가능) 2차2차 캠페인도 오는오는 고민한 결과”라고 했다. 분한 베테랑 배우들이 뷔한이래 이래엄정화는 엄정화는항상 항상대중을 대중을 한발 14일부터 고민한 결과”라고 했다. 분한 베테랑 배우들이곳곳에서 곳곳에서웃음 웃음 14일부터 적용돼 극장가가 활기를 띨것 뷔한 한발 적용돼 극장가가 활기를 띨것 “촬영장이 그리웠다”는 고백대 포인트를 포인트를 전한다.각각 각각기장과 기장과사무장 사무장 짝 라이프 기대된다. 영진위 측은 “코로나19 “촬영장이 너무너무 그리웠다”는 고백대 전한다. 짝앞서 앞서왔다. 왔다.당대의 당대의성성관념과 관념과 라이프 으로 으로 기대된다. 영진위 측은 “코로나19 로 ‘미쓰 와이프’(2015) 이후 5년간 별러 을을 맡은 정만식과김혜은, 김혜은,며느리와 며느리와원 원 스타일을 ‘결혼 악화하지 않는 한총 소 소 로 ‘미쓰 와이프’(2015) 이후 5년간 별러 맡은 정만식과 스타일을선도한 선도한패셔니스타로서 패셔니스타로서 ‘결혼 사태가 사태가 악화하지 않는 한175만장 총 175만장 온 연기 변신은 테러 상황에서 예사롭 정 출산을 떠나는 부잣집 시어머니 역 은 미친 짓이다’(2002), ‘싱글즈’(2003) 때까지 계속되며 매 요일 사용사용 가능가능 온 연기 변신은 테러 상황에서 예사롭 정 출산을 떠나는 부잣집 시어머니 역 은 미친 짓이다’(2002), ‘싱글즈’(2003) 진 진 때까지 계속되며 매 요일 강혜란 기자기자 지 않은 무공 실력을 발휘할 때 빛을 발 전수경, 민폐 3선 국회의원 김병옥에 등에서 선보인 자유분방한 커리어우먼 하다”고 밝혔다. 강혜란 지 않은 무공 실력을 발휘할 때 빛을 발 전수경, 민폐 3선 국회의원 김병옥에 등에서 선보인 자유분방한 커리어우먼 하다”고 밝혔다. theother@joongang.co.kr 정예요원들이 승객을 인질 다다 탑승 직후부터잠든 잠든모습만 모습만보여주 보여주 과 정도다. theother@joongang.co.kr 한다.한다. 북한북한 정예요원들이 승객을 인질 탑승 직후부터 과그 그자신을 자신을떼놓는 떼놓는게게어려울 어려울 정도다.
‘시네마천국’ 천국’울려퍼지는 울려퍼지는제천, 제천, 모리코네 모리코네 추모 ‘시네마 추모콘서트 콘서트
내겐 사람도 꽃과 같아서 내겐 사람도 꽃과 같아서 꽃의 화가 김종학 부산 전시 꽃의 화가 김종학 부산 전시
내일부터 국제음악영화제 열려 내일부터 국제음악영화제 열려 웨이브 통해 영화 83편 소개 웨이브 통해 영화 83편 소개
‘꽃의 화가’ 김종학 ‘꽃의 화가’ 김종학 (83) 화백이 부산 해운 (83) 화백이 부산 해운 대 조현화랑에서 ‘포 대 조현화랑에서 ‘포 지난달 6일(현지시간) 타계한 20세 트레이츠 바이 김종 지난달 6일(현지시간) 타계한 20세 트레이츠 바이 김종 기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 학(Portraits by Kim 기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 학(Portraits by Kim (1928~2020)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Chong Hak)’전을 열 (1928~2020)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Chong Hak)’전을 열 자리가 13일 개막하는 제16회 제천국제 고 있다. 인물 초상화만을 소개하는 전 자리가 13일 개막하는 제천국제 고 있다. 인물 초상화만을 음악영화제 기간에 제16회 마련된다. 코로나 19 시로, 1977년부터 1989년까지의소개하는 인물 드 전 음악영화제 기간에 마련된다. 코로나 시로, 1977년부터 1989년까지의 로 인해 비대면으로 치러지는 이번 19 영화 로잉 28점과 신작 41점을 선보인다. 인물 드 로 인해 이번 모은 영화 추 로잉 ‘사람’ 28점과그림은 신작 41점을 제엔비대면으로 모리코네의치러지는 대표작 5편을 그의 제한된선보인다. 색과 선, 그 제엔모모리코네의 대표작 5편을 모은 추 그의 ‘사람’ 그림은 제한된 색과 선, 그 상영전 외에 한국 뮤지션 8인의 헌정 리고 붓의 빠른 움직임으로 인물의 특징 모 상영전 외에 한국 뮤지션 8인의 헌정 붓의 빠른 움직임으로 콘서트도 펼쳐진다. 만 리고 힘주어 단순하게 표현한 것이인물의 특징이특징 콘서트도 펼쳐진다.음악장르화함으로써 음 지난달 타계한 이탈리아 출신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의 생전 모습(왼쪽 사진)과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리는 다.만 표현한갔을 것이때부 특징이 “영화음악을 김힘주어 작가는 단순하게 “1977년 뉴욕에 타계한 이탈리아 출신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생전 모습(왼쪽 17일까지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리는 터 다. “영화음악을 음 지난달 김 작가는 “1977년길에서 뉴욕에스쳐 갔을지때부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심찬양모리코네의 감독의 다시 만난 날들. 사진)과 오는 13일부터 [사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EPA=연합뉴스] 악영화사를 음악장르화함으로써 새로 쓴 사람.” 국내 정상의 인물을 많이 그렸다. [사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EPA=연합뉴스] 나간 악영화사를 새로 쓴 사람.” 정상의 터 사람, 인물을 많이 그렸다. 길에서 스쳐 지 영화음악감독이기도 한국내 조성우 집행위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심찬양 감독의 다시 만난 날들. 지하철에서 본 사람 중 기억 원장의 회고대로 이탈리아 출신의 거장 감독의 ‘헤이트풀8’을 모아 미니 추모전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 네이버 OTT 플랫폼 웨이브를 통해 총 83편의 에 나간 남은 사람, 사람들을 집에 와서 영화음악감독이기도 한 조성우 집행위 지하철에서 본그리곤 사람 중했기억 소개한다. 웨이브통해 가입자에 한 다”고 TV를 통해 2부작 ‘모리코네 헌정 콘서 영화를 을 연다. 특별 회고전은 홍콩 감 네이버 이전 세계 영화팬들에게 남긴 ‘추억의 말했다. 꽃 그림과 마찬가지로 눈 했 OTT 플랫폼 웨이브를 총 83편의 브이라이브(V LIVE), 네이버 ‘헤이트풀8’을 모아2013년 미니 추모전 원장의 회고대로 이탈리아 출신의 거장 감독의 에 남은 사람들을 집에 와서 그리곤 추가 결제 방식으로 관람 가능하다. 트’도 통해 공개된다. 음악감독과 피 해 천커신(진가신)과 류장하 빈자리’는 크다. 세르지오 감독 을독 본 모습을 그대로 그리지마찬가지로 않는 방식 눈 영화를 소개한다. 웨이브 가입자에 한 으로 2부작조성우 ‘모리코네 헌정 콘서 연다. 특별 회고전은지난해 2013년고홍콩 감 TV를 이전 세계 영화팬들에게 남긴레오네 ‘추억의 다”고 말했다. 꽃 그림과 개막작은 심찬양 감독의 ‘다시 만 은 으로 아니스트 조영훈,조성우 JTBC음악감독과 ‘슈퍼밴드’ 우 감독에 지난해 이어 세 번째다. 과 함께크다. 한 ‘황야의 무법자’(1964) 이래 독(1966~2019) 그대로다. 그는 “무언가를 보고않는 그대방식 결제 방식으로 관람 가능하다. 공개된다. 피 해올추가 천커신(진가신)과 고 류장하 트’도 빈자리’는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 본 모습을 그대로 그리지 홍이삭·장하은 등 실제‘다시 뮤지만 로 은 승 경력의조영훈, 첼리스트 홍진호, 바이올리 이 가운데 ‘시네마 천국’(주세페 그가한 직조한 선율은 음악이 영화를 그리는 것은 내겐 의미가 없다”고 올 개막작은 심찬양 감독의 JTBC ‘슈퍼밴드’ 우 난 날들’. 감독에 이어 세 번째다. 토르 아니스트 과 함께 ‘황야의 무법자’(1964) 이래 어 (1966~2019) 그대로다. 그는별 “무언가를 보고 그대 션들이 현실적 어려움 속에서도 음악에 니스트 대니 구, 성민제 트리오(성민제, 나토레, 1988)은 또 ‘올해의 큐레이터’ 떻게 재창조할 수 있나 세계인에게 일깨 말한 바 있다. 김 작가는 “자연을 잘 그가 직조한 선율은 음악이 영화를 어 이 가운데 ‘시네마 천국’(주세페 토르 승 경력의 첼리스트 홍진호, 바이올리 난 날들’. 홍이삭·장하은 등 실제 뮤지 로 그리는 것은 내겐 별 의미가살펴 없다”고 대한 열정을 꿋꿋하게 이어가는 밴드의 이다은, 박종호), 보컬리스트 임윤희가 섹션에서도 만날 수 있다. 큐레이터를 웠다. 올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모리코 보면 그 무엇하나 같은 것이 없다. 관찰 떻게 재창조할 수 있나 세계인에게 일깨 나토레, 1988)은 또 ‘올해의 큐레이터’ 니스트 대니 구, 성민제 트리오(성민제, 션들이 현실적 어려움 속에서도 음악에 말한 바 있다. 김 작가는 “자연을 잘 살펴 담아낸다. 총 7편이 출품된 밴드의 국제 하면 각각 추모 연주를보컬리스트 들려준다. 영화제 측 모습을 겸한 조성우 위원장이 자신의 인생작으 이다은, 주요작 가운데 ‘시네마 천국’ ‘미션’ 섹션에서도 할수록 더 새로워같은 보이는 자연”관찰 대한 열정을 꿋꿋하게 이어가는 박종호), 임윤희가 만날 수 있다. 큐레이터를 웠다.네의 올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모리코 보면 그 무엇하나 것이게없다. 경쟁부문에선 이명세 감독 등 심사위원 은 “네이버TV를 통해 영화제 이후에도 로 ‘라스트 콘서트’(루이지 코지, 1977) ‘피아니스트의 전설’ ‘원스 어폰 어 타임 이라며 “내겐 사람이 꽃 같고 꽃이 사람 네의 주요작 가운데 ‘시네마 천국’ ‘미션’ 겸한 조성우 위원장이 자신의 인생작으 각각 추모 연주를 들려준다. 영화제 측 모습을 담아낸다. 총 7편이 출품된 국제 하면 할수록 더 새로워 보이는 게 자연” 5인이 대상작을 선정, 2000만원의 상금 같다”고 했다. 전시는 30일까지. 볼 수 있다”고 알렸다. 인 아메리카’와 함께 88세의 그에게 아카 와 함께 꼽으면서다. ‘피아니스트의 전설’ ‘원스 어폰 어 타임 로 ‘라스트 콘서트’(루이지 코지, 1977) 은 “네이버TV를 통해 영화제 이후에도 경쟁부문에선 이명세 감독 등 심사위원 이라며 “내겐 사람이 꽃 같고 꽃이 사람 강혜란 기자 이은주 문화선임기자 julee@joongang.co.kr 데미 음악상을 안겨준 쿠엔틴 타란티노 오는 14일(금)과 16일(일) 오후 3시엔 영화제는 13일부터 17일까지 국산 을 수여한다. 5인이 대상작을 선정, 2000만원의 상금 같다”고 했다. 전시는 30일까지. 볼 수 있다”고 알렸다. 인 아메리카’와 함께 88세의 그에게 아카 와 함께 꼽으면서다. 제17131호 40판
데미 음악상을 안겨준 쿠엔틴 타란티노 제17131호 40판
오는 14일(금)과 16일(일) 오후 3시엔
영화제는 13일부터 17일까지 국산
을 수여한다.
강혜란 기자
이은주 문화선임기자 julee@joongang.co.kr
B4 전면광고
2020년 8월 14일 금요일
2020년 8월 14일 금요일
전면광고 B5
B6 종합
2020년 8월 14일 금요일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유상원 리얼터의 알기 쉬운 부동산 이야기]
죽은(Terminated) 생명보험 살리기
Multiple offers Multiple offers (한개의 물건을 놓고 복수의 바이어가 사겠다는 의사) 시장이 좋을때는 다수의 바이어들이 똑같은 생각을 하지요. 지금 좋은 물 건이 싸게 나와 있는데 어떻게 안될까? 라고. 네 그렇습니다. 이런 시장을 셀러들의 마켓 즉 Sellers’ Market(셀러가 드라이 버 좌석에 앉아 있는 시장)이라고 부릅 니다. 부동산 시장에 나와 있는 총합의 물건중 예를 들어 100개의 부동산 물건 중 20개가 어떤 지역에서 팔렸다고 할 때, 이는 시장에서 100명중 20등 안에 들어서 (가격 흥정은 뒷일) 팔릴 경우엔 셀러가 쉽게 팔수 있는 시장이라고 하여 ‘셀러들의 시장’이라고 하며, 만약 sales over active listings이 12%-8%정도 미 만이면 바이어가 좌지우지 하는 시장인 바이어즈들의 시장 (Buyer’s market)이 라고 부릅니다. 현재 밴쿠버 시장은 서 서히 셀러의 시장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 중요한 용어부터 자세히 이해하셔 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20%는 ‘SALES (over) TO ACTIVE RATIO’라고 합니다. 하지 만 정확한 이름은 sold properties of as in total number in a period over to the total available listings in that period가 맞을것 같습니다. 즉 지난달들 에 팔지 못한 물건들과 이번달에 새로 이 등록된 물건이 모두 포함된 시장에 나와있는가능한 물건과 팔린 물건의 비 율입니다. 새로 진입한 물건만의 비율을 보며 혼 동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통계를 조작 하는 것도 아니고 Misleading하는 것 은 영어가 약한 한국인에게만 국한되 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요즘 이비율 이 40%로 갑자기 늘었다고 하는 서 양 미디어 보도가 있는데요. 이는 Sold
properties’ number over the ‘newly entered listings in this month’ stats 입니다. 셀러의 시장시 주안점과 현 시장상황 을 제대로 분석하려면?. 1. 20%가 넘어서 50%되는 리치몬드 콘도 시장에 제 물건이 있을때 저는 너 무 많은 오퍼가 들어와서 당황했습니다. 나중에 50%란 스테츠가 한달후 나온 시 점에서 되돌이켜 볼떄에. 이는 10명의 집주인중 5명은 대강 해 도 물건을 팔 수 있었다입니다. 적당한 가격만 되면 적당히 해도 팔렸다는 것입 니다. 쉽게 말해 100명중 50등까지 성공 적으로 바이어를 만났다입니다. 2. 그럼 어떻게 이 많은 바이어들의 오퍼를 저는 셀러를 위해 요리할까요? 3. 그럼 바이어들에게 어떻게 공정하 게 하면서도 셀러를 위해 가장 좋은 가 격과 조건의 오퍼를 성사시켜야 될까요? 질문. 부동산 업자가 집주인을 위해 해야하는 일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왜 내가 이 쉬운 시장에서 직접하지 부동산 업자를 고용해서 팔아야 할까요? 1. 캐나다에서는 그리고 한국도 마찬 가지로 법적으로 하자가 있지 않으면 대 부분 Auction 시스템을 쓰지않습니다. 경매물건은 무슨 법정 문제가 걸려있는 소송건의 물건들이 대부분입니다. 인기 있는 물건의 가격 결정과 절차는 경매 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노량진 수산시장 에서 처럼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2. 절차가 공평해야 시장 참여자들의 뒷말이 없으므로 부동산협회에서 많은 제약을 걸어 놓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아주 좋은 가격에 나온 이 좋은 물건을 놓치지 않을까요? A. 당연히 오퍼 가격이 가장 중요합 니다. 그 다음으로는 부속된 오퍼의 조 건입니다. 예를 들어 조건없는 캐시 오
퍼등과 셀러가 원하는 것을 써낸 조건등. B. 공정한 절차를 통과한 또한 가장 좋은 오퍼를 낸 바이어가 셀러의 마음을 얻어야 공평합니다. 나의 과거의 경험에 기초한 복수오퍼 상황시에 성공한 전략이나 고객님이 알 아할 점이 있다면? 1. 내 오퍼 ‘가격’이 진정한 무기다. 2. 경쟁시장에서 살아 남으려면 그 시 장 절차를 제대로 알아야한다. 3 적절한 시장가격과 그 물건의 정확 한 가치판단을 분석해야한다. 4. 가장 높은 가격에 사겠다고 하거 나 또는 Asking Price와 같아도 셀러는 바이어의 오퍼를 받으드릴 의무가없다. 5. 카운터 오퍼는 셀러가 받은 시간대 로 제시(Presentation of offers)하게끔 명시되어 있지만 셀러는 그 순서를 무 시할수 있는 권리가 있다. 예) 오퍼 너 무 많으면 시간 재설정하고 오퍼 다시 써오라고. 6. 카운터 오퍼할 바이어 상대는 셀러 와 셀러쪽 부동산 업자만 정할수 있다. 7. 바이어는 다른 경쟁자들의 오퍼를 볼 수없다는 점을 숙지한다. 8. 오퍼낸 다른 참여자인 바이어와의 경쟁할 나의 의사결저의 판단기준을 점 검한다. 9. 셀러가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사전 조사를 한다. 10. 플랜 A와 플랜 B를 준비한 다. Back-up offers or to another property?
유상원 / Frank Yoo Sunstar Realty LTD 604-345-9856 frankyoorealty@gmail.com
부동산
9년 전에 P생보사의 종신보험(Permanent Insurance)에 가입하고 보험료는 본인의 계좌에서 매달 자동이체로 내다가 개인 적인 사정으로 약 10개월 전에 그 계좌 를 닫았었는데, P사에는 깜빡하고 연락 을 못해서 가입했던 생명보험이 죽었다 고 합니다. 그러다가 얼마 전 그것을 살 릴 수 있는가 싶어서 P사에 연락했더니 그동안 밀린 보험료와 이자만 내면 된다 고 하기에 새 계좌에 대한 정보를 알려 주고 그 계좌에서 빼 가라고 했는데, 지 금까지 빼 가지도 않고 아무런 연락이 없 다고 합니다. 생명보험의 보험료는 선불이며 보험료 유예기간(Grace Period)은 30일 입니다. 즉 보험료를 약속한 날짜에 못 낼 경우 한 달은 봐 주지만, 그 이후에는 계약 이 종료(Termination)됩니다. 따라서 계 좌를 변경할 경우에는 ‘가입자’(Owner) 가 그 사실을 생보사에 반드시 알려야 합니다. 예를 들어 보험료 이체일이 매달 10일인데 부주의로 계좌에 잔고가 없어 (Non Sufficient Fund) 그 날 빠져 나가 지 못했다면, 생보사는 ‘가입자’에게 다 음 달 10일 전까지 낼 것을 통보하고 ‘ 가입자’가 그때까지 못(안) 내면 계약은 종료됩니다. 그러나 보험료를 못(안) 내서 계약이 종료되었더라도 2년 내에는 그 계약의 복원(Reinstatement)을 요청할 수 있습 니다. 그렇다고 P사 직원의 말대로 밀린 보험료와 이자를 내면 되는 것은 아닙니 다. 이미 죽은(Terminated) 계약을 그렇 게 쉽게 살려 주겠습니까? 생보사는 ‘피 보험자’(Life Insured)의 건강진단을 다 시 요구할 수 있는데, 건강진단을 다시 요구하는 이유는 ‘가입자’가 일방적으로 (Unilaterally) 보험료를 안 내어 계약을 종료한 후에 ‘피보험자’의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기에 복원을 요청하는 것 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죽은 생명보험을 복원하려면 우선 P사 의 복원양식(Reinstatement Form)을 작 성하여 ‘가입자’가 서명한 후 P사에 신청 합니다. P사는 간호원을 보내어 ‘피보험 자’의 건강진단을 다시 시행하고 그 결과 에 따라 복원의 여부를 P사가 일방적으 로 결정합니다. 따라서 복원이 거절될 수 도 있지만 만약 복원이 허락되면 ‘가입 자’는 그동안 밀린 보험료와 이자를 내 므로 계약이 다시 유효하게 됩니다. 그렇 다면 그렇게 귀찮고 까다롭게 하느니 오 히려 다른 생보사에 다시 가입하는 것이 낳지 않느냐는 질문이 가능한데,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은 훨씬 손해인데, 왜냐하 면 복원은 지난 9년 전의 보험료를 그대 로 다시 보장받지만 재가입은 현재의 나 이로 보험료를 다시 산정하여 부과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건강진단에 통과하여 밀린 보험료와 이자만 내고 원 계약대로 복원된다면 그것이 더 낳은 선택입니다. 생명보험의 ‘보험금’에 대한 ‘보험료’는 가입시 확정됩니다. 그리고 그 확정된 계 약의 조정이나 변경은 ‘말’이 아니라 반드 시 생보사의 양식이나 ‘글’(Written)로 ‘ 가입자’가 요청해야 합니다. 텀10(Term10) 에 가입했다가 10년 후 인상된 첫 달의 보험료를 못(안) 내어 계약이 종료된 얼 마 후에 남편이 암으로 사망하여 ‘보험금’ 을 못 받은 사연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 분은 억울한 생각에 생명보험을 부정 적으로 성토하지만 무슨 소용이 있겠습 니까? 생명보험의 ‘보험료’는 선불이고 그 보험료를 안(못) 내어 계약이 종료된 후 에 사망하면 ‘보험금’(Death Benefit)은 지급되지 않습니다.
김양석
대표
온주 Associate General Agency 온주 LLQP 자격증 취득 yangskim@hotmail.com
종합
2020년 8월 14일 금요일
B7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주택의 구매 및 소유에 수반되는 제 비용들 최근 주택 거래량이 금년 상반기 주택거 래량 에 비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은 사 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주 택 시장은 여전히 구매자들에게 유리한 소위 바이어 마켓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앙은행 금리가 여전히 낮은 상 태로 유지되고 있으며 모기지 이자율 또 한 현저히 낮아지고 있어서 주변에서 이 러한 시장 상황을 이용해 생애 첫 주택 을 구매하고자 고려하는 바이어들 및 실 수요자 분들에게서 적지 않은 문의를 받 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칼럼에서는 이 러한 분들을 위해서 주택 구매 및 소유 에 필요한 제 비용들을 다시 한번 검토해 보고자 합니다. 처음으로 집을 장만하는 사람들은 일 정 다운페이먼트 금액과 매달 은행 모기 지를 갚아나갈 능력만 있다면 집을 구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 제로 집을 구매하고 소유하는 과정에는 은행 모기지 이외에도 많은 부수적인 비 용이 발생합니다. 집을 장만하는데 드는 최소한의 비용(다운페이먼트, 이자, 세금, 보험)은 시작에 불과하고 이외에도 관리 유지비, 수리비, 부수적인 보험료 등을 비
롯해서 집을 조금이라도 꾸미거나 보수 라도 하려 한다면 여러 기타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1. 수리 및 보수 비용 집을 새로 장만하였을 때 많은 사람들 이 자신의 취향대로 집을 수리하거나 보 수하게 되는데 종종 욕심을 부리게 되면 서 처음에 계획했던 비용 이상으로 시행 을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 지만 향 후 집을 팔려고 할 때 구매자들 에게 수리 및 보수에 투자한 비용을 그 대로 인정받기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2. 가구 및 붙박이시설 장만 비용 새집으로 이사하게 되면 흔히 새 집에 맞추어서 새 가구를 장만하게 되고, 창 문을 장식하고, 조명기구 및 카펫을 좀 더 좋은 것으로 교환하고 가전제품들을 업그레이드 시키면서 상당한 비용을 지 출하게 됩니다. 3. 매월 모기지 비용 모기지는 매월 은행 융자금에 대한 원 금과 이자를 갚아 나가는 것으로 매월 일정금액을 지출해야 합니다. 4. 재산세 재산세는 일년에 한번씩 자신이 거주
하는 시에 납부하는 것으로 지난 2년 동 안 부동산 가치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재 산세는 여전히 그 하락세 만큼 감소하지 않고 있어서 이러한 재산세의 부담도 적 지 않을 수 있음을 숙지하는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5. 공공 요금 전기, 가스, 전화, 인터넷과 같이 매 달 지불하는 공공요금이 주택에 거주 할 경우 상당히 나올 수 있습니다. 이 는 렌트를 살면서 공공요금이 렌트비에 포함되었던 곳에 살았던 사람들은 실감 할 수 없었던 비용입니다. 그리고 아파트 를 구입하여 이사하였을 경우에는 아파 트를 관리해 주는 회사나 아파트의 주 민회의(Strata Council)에 매달 관리비 (maintenance or strata fee)를 지불해야 하는데 최근 스트라타의 보험료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관리비 또한 증가하고 있 는 추세에 있습니다. 6. 주택 관리 유지비 이러한 관리유지비는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서 좌우될 수 있는데, 예를 들어서 새로 장만한 집의 연도, 전 집주인이 집 을 얼마나 잘 관리 했는지 여부, 거주지
의 기후조건 등을 들 수 있겠습니다. 그 리고 나중에 집을 되 팔 때 값을 잘 받 기 위해서는 관리유지에 적지 않은 투자 를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집의 관리유 지비로 일년에 집값의 1%에서 2% 정도 를 산정하는데, 어느 해는 비용이 적게 들을 수 있다 해도 지붕을 교체하거나 이와 유사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를 대비해서 이 정도의 비용은 예상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리유지비는 집에 따라서 그 사용 정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물론 오래된 집일수록 관리유지비가 많이 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새집이라고 해도 정기적으로 집을 점검해서 그 상태를 제대로 유지해 야지 그렇지 않으면 예기치 않은 문제로 인해서 비용을 지출해야만 경우가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생애 첫 구매자들 은 내 집 마련을 통해서 커다란 만족감 및 안정감을 갖게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집을 구매하고 소유해 나가는 과정에서 흔히 생각하지 못했던 위에 언급한 내용 과 같은 비용들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인 지하고 이에 대한 대비를 하는 것이 바
람직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추천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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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욱 / Don Cho 부동산 Regent Park Realty Inc. 778-988-8949 www.doncho.ca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인간 두뇌에 대한 이해 ◆ 인간의 두뇌가 기능에 따라 나뉘어져 있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구 분되나요? - 앞서 설명한 것처럼 5감을 통해 들
어오는 정보를 담당하는 부분들이 다 다 르고 이것을 종합해서 정보를 처리하는 두뇌도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고 보 시면 됩니다.
◆ 일단 감정 또는 정서를 담당하는 두뇌와 이성적 사고를 담당하는 두뇌가 다르다는 것은 저도 들어서 알고 있는 데 세 부분이라면 이 둘 말고도 더 있
는 것인가요? - 지금부터의 이야기는 제 이론이라 는 것을 먼저 밝히고 시작할게요. 이성 적으로 정보를 처리하는 두뇌도 다시 둘 로 나눌 수 있어요. 목표 지향적 두뇌능 력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사고를 하는 두 뇌능력이죠. ◆ 목표 지향적 두뇌와 호기심을 기반 으로 하는 두뇌가 어떻게 다른가요? - 목표 지향적 두뇌는 생존에 직결되 어 있는 두뇌고 호기심에 기반을 둔 사 고는 말 그대로 5감을 통해 들어오는 정 보를 생존과는 상관없이 처리하는 두뇌 라고 할 수 있어요. 예를 들면 ‘비는 왜 오지?’, ‘왜 겨울과 여름이라는 계절이 있 지?’ 또는 ‘인생이란 무엇일까?’와 같은 질문을 바탕으로 이어가는 사고죠. ◆ 그러면 목표 지향적 사고는요? - 목표 지향적 사고의 경우는 ‘지난겨 울은 너무 추웠는데 올해 겨울은 어떻 게 준비할까?’ 또는 ‘작년 여름에 산불 이 많이 나서 공기가 탁해 숨을 쉬기 어 려웠는데 올해는 어떻게 대비할까?’와 같 이 알고 있는 지식이나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사고라고 볼 수 있어요. ◆ 그렇다면 호기심을 기반으로 하는 사고보다는 목표 지향적 사고가 현실적 인 것이라고 볼 수 있네요. - 꼭 그렇다고 볼 수는 없어요. 예를 들면 아이작 뉴턴이든 아니면 다른 사람 이든 인공위성의 개념을 만들지 않았다 면 인공위성이 존재하기는 어렵겠죠? 호 기심을 기반으로 하는 사고는 새로운 개 념을 창조할 수 있는 사고이기 때문에 사 실상 호기심을 기반으로 하는 사고가 존 재하지 않았다면 인류는 아마 여전히 원 숭이들과 다르지 않은 삶을 살고 있을 걸 요. 인공위성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창조 되고 나면 목표 지향적 두뇌를 이용해 서 인공위성을 만드는 것이죠. 원자력 발 전소나 원자폭탄도 아인슈타인이 그것들 의 바탕이 되는 개념을 만들었기 때문 에 가능했던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고요. ◆ 그 말은 호기심을 바탕으로 하는 사고력이 목표 지향적 사고보다 힘들다 는 뜻인가요? - 예. 차원이 다른 두뇌능력이죠. 역사 에서 기술을 발전시키는 사람들은 많이 있었어도 천재들은 몇 안 되잖아요. ◆ 듣고 보니 그런 것 같네요. 그렇다 면 호기심을 기반으로 하는 사고력이 인 간 두뇌의 가장 정점에 있는 것이군요. - 아니요. 사실 하나가 더 있어요. 호기 심을 기반으로 하는 두뇌를 넘어서는 진 정한 인간의 두뇌능력이요. ◆ 또 다른 두뇌능력이 있다면 그 두뇌 는 어떤 두뇌능력인가요? - 호기심을 통해 사고를 이어가는 두
뇌가 아니라 인과의 법칙을 따라 물 흐르 듯 흐르는 사고예요. 호기심에 의존해서 떠오르는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한 사고가 아니라 5감을 통해 들어오는 정보를 있 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그 근원을 찾아 연결해가는 사고죠. 사회를 이루어 살아 가는 인간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 는 사고력이죠. ◆ 물 흐르듯 인과의 법칙을 찾아가 는 사고가 어떻게 사회생활에 영향을 미 치나요? - 이 내용은 조금 복잡하니까 여기서 는 간단하게 예를 들고 넘어갈게요. 우선 잘 알려진 예수의 일화를 예로해서 설명 해 볼게요. 예수는 간음을 한 여인을 돌 로 쳐 죽이려던 사람들의 손에서 돌을 내 려놓게 했다고 알려져 있죠? ◆ 예. 들어봤어요. - 그런데 만일 제가 같은 상황에서 ‘너 희들 중에 죄가 없는 사람만 저 여인에 게 돌을 던져라!’라고 말했다면 어떤 일 이 벌어질까요? ◆ 흔한 이야기로 씨알도 안 먹힐 것 같아요. - 맞아요. 어쩌면 저에게도 돌을 던지 겠죠. 헛소리한다고요. ◆ 그렇다면 예수는 어떻게 사람들이 돌을 내려놓도록 만들었을까요? - 예수의 이야기는 제가 본 것이 아니 니 답을 드릴 수는 없고 아까 이야기한 인과의 과정을 찾아가는 사고를 바탕으 로 이야기해볼게요. 먼저 간음이라는 것 은 바람을 피운 것으로 볼 수 있죠? ◆ 예 그렇죠. 한국의 경우 최근까지 도 배우자가 바람을 피우면 처벌을 받았 으니까 과거에는 더 심했을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 바람을 피운다는 것은 서로 좋아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죠. 서로 좋아서 벌 인 일인데 왜 벌을 줘야 할까요? ◆ 도덕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으니까 요. - 그렇게 따지자면 예수는 간음한 사 람을 용서하는 쪽이었으니 부도덕한 사람 또는 도덕을 따르지 않는 사람이 되게요? ◆ 말이 그렇게 되나요? - 바람을 피운 사람을 벌하는 데에는 당사자에게 자신이 한 일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하는 것도 있지만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비슷한 일을 하지 못하도록 본보 기를 보여주려는 목적도 있어요. ◆ 그러니까 내 아내나 남편이 바람을 피우지 못하도록 만드는 기능을 포함하 고 있다는 뜻이군요?
민동필 박사 Washington State University 생화학/생물물리학 박사학위 콜럼비아 대학 선임연구원 http://www.PonderEd.ca
B8 전면광고
2020년 8월 14일 금요일
2020년 8월 14일 금요일
전면광고 B9
B10 건강한 가족
2020년 8월 14일 금요일
짧은 여름방학, 우리 아이 생활 관리로 키 성장 도와주세요 성장은 후천적 요인이 좌우 ‘키는 유전이다’라는 말이 있다. 한동안 상식으로 통했다. 아이들의 성장, 즉 성 인이 됐을 때의 키가 선천적인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사실 성장은 후천적 요인이 지배적인 영역이다. 의학적으로도 성장의 77%는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고 본다. 대한성장의학회에 따르면 성장을 결정 하는 요인에서 ‘유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23%에 그친다. 즉 영양, 운동, 주변 환경, 수면 패턴 등의 후천적 요인을 잘 관리 해야 아이들이 제대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 성장의학에서도 아 이들의 성인 예상 키를 부모의 키를 기 반으로 계산하지만 실제 키는 이보다 5 ㎝ 정도 크거나 작을 수 있다고 설명한 다. 결국 10㎝의 키가 아이에게 잠재된 ‘ 관리의 영역’이라는 의미다. 단, 관리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보통 사춘기 전까지는 해마다 평균 5~6㎝ 자 라지만 사춘기를 겪은 후 2년 정도 지 나면 성장호르몬 분비를 억제하는 성호 르몬 분비가 증가하고 성장판이 닫히면 서 성장을 멈추게 된다. 2주여간의 짧은 여름방학이 부모와 아이들에게 더 중요 한 이유다.
가족 대화 통해 스트레스 풀고 성장호르몬 많이 나올 때 자고 단백질·칼슘 풍부한 음식 먹고 숨은 키 10㎝ 찾을 기회 성장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아이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필요 하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자 성 장 발육의 큰 걸림돌이다. 스트레스가 많아지면 성장호르몬의 분비량이 줄어 들기 때문이다. 평소 가족과 많은 대화 를 통해 밝고 편안한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 다. 긍정적인 마인드는 성장에서도 중요 한 요소다. 수면 환경도 빼놓을 수 없다. 수면은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골격을 성 장시킨다. 성장호르몬은 뇌하수체 전엽 에서 분비되는데 뼈의 성장뿐 아니라 지 방을 분해하고 단백질을 합성하는 작용 을 한다. 성장호르몬 하루 분비량의 약 60~70%가 오후 10시부터 이튿날 오전 2 시 사이에 분비되는 만큼 아이들이 늦 게 자는 습관을 들이지 않도록 해야 한 다. 7세 이후에는 매일 적어도 9~10시간 의 수면 시간이 필요하다. ‘잠을 많이 자 야 키가 쑥쑥 큰다’는 말은 이 때문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영양 섭취다. 성
장의학회가 밝힌 성장 결정 요인 중 가 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영양 (31%)이다. 적당한 영양 공급은 필수다. 부모의 관심과 관리가 가장 필요한 부 분이다. 식사는 거르지 않고 제때 규칙 적으로 하되 편식하지 않도록 한다. 특 히 단백질·칼슘 섭취가 성장에서 중요 하다. 단백질은 뼈와 근육의 주재료이 자 성장호르몬 분비 촉진에 도움된다. 뼈 성장에 관여하는 칼슘은 한국인에 게 늘 부족한 영양 성분이다. ‘2016년 국 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9세 아동의 69%, 10~18세 청소년의 83%가 칼슘 섭
취가 부족하다. 비타민D는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돕는 만큼 챙기는 것이 좋다. 비 타민D는 달걀노른자·버터·우유 등에 들 어 있지만 음식물 섭취만으로 보충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적당한 야외 활동으 로 햇빛을 쐬어 체내 비타민D가 잘 생 성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비 타민D가 결핍되면 칼슘과 인이 뼈에 축 적되지 못해 골밀도가 낮아져 성장 장애 나 뼈의 변형이 생길 수 있다. 기능성 입증된 영양 성분 특히 성장호르몬이 성장판에 잘 도
달하게 돕는 영양 성분을 함께 섭취하 는 것도 필요하다. 대표적인 것이 ‘황기 추출물 등 복합물(HT042)’이다. 식품의 약품안전처가 ‘어린이 키 성장에 도움 을 줄 수 있음’이라고 국내 최초로 인정 한 성분이다.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면 간에서 ‘IGF1’이라는 성장인자가 만들어지고 성장인 자결합단백질(IGFBP-3)과 결합해야 성 장판에 도달해 뼈가 자란다. 이러한 성 장인자나 성장단백질 생성에 도움을 주 는 대표적인 성분이 바로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이다. 해당 성분에 대한 인체 적용시험 결 과도 있다. 국내 만 7~12세 아이 97명 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에만 HT042를 3개월 섭취하게 했다. 그 결 과 황기추출물 섭취 그룹의 경우 체내 성장인자결합단백질 농도가 시험 전 평 균 3091.6ng/mL에서 시험 후 3401.9ng/ mL로 증가했다. 반면 섭취하지 않은 그 룹(대조군)은 성장인자결합단백질 농도 에 이렇다 할 변화가 없었다. 또 대조군 의 키는 평균 1.92㎝ 자라는 데 그쳤지 만, 황기추출물 섭취 그룹은 평균 2.25㎝ 성장해 대조군보다 17%가량 더 자란 것 으로 나타났다. 류장훈 기자 jh@joongang.co.kr
더위 먹은 심장이 탈수 불러 뇌졸중·심근경색 발생 위험 커져 여름에 더 무서운 질환 4 폭염의 계절이 돌아왔다. 덥고 습한 여 름은 당뇨병·관절염·고혈압 같은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는 고난의 시기다. 무더위로 체력을 소모해 질병 관리에 취약해진다. 종일 쨍쨍 내리쬐 는 햇볕에 혈압·혈당이 오르내리고, 습 기가 높아 통증이 심해지면서 건강 상 태가 급격하게 악화하기 쉽다. 회복하 기 어려운 치명적인 합병증을 얻기도 한다. 여름에 더 조심해서 관리해야 하 는 만성질환과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기 위해 살펴야 할 점을 소개한다. 당뇨발 발 상처 없는지 매일 확인 당뇨병 환자의 급소는 발이다. 날이 더워지면서 맨발로 생활하다 크고 작 은 상처가 생기기 쉽다. 오랫동안 당 뇨병을 앓으면 감각이 무뎌져 발에 난 상처를 알아채기 힘들다. 휴가 때 모래 사장을 거닐다 상처가 생겨도 통증·온 도 변화에 둔감해 방치하다 뒤늦게 발 견한다. 대개 집에서 상처를 소독만 하 다가 병을 키운다. 당뇨발 상처는 일반 적인 상처 치료보다 복잡하다. 치료가 늦으면 작은 상처가 낫지 않고 번져 궤 양으로 발을 절단할 수 있다. 당뇨병 환자의 발에 궤양이 생기면 5년 생존 율이 50% 이하라는 보고도 있다. 중 앙대병원 내분비내과 김현민 교수는 “ 당뇨병 환자는 단순한 발의 상처도 그 냥 지나쳐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우 선 굳은살·티눈·무좀·습진 같은 변화 가 없는지 매일 살펴본다. 발은 항상 깨끗이 씻고 건조하지 않도록 보습크 림을 발라준다. 맨발로 다니기보다는 양말을 신어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늘 보호한다.
관절염 통증 찬 바람 직접 쐬지 말아야 뼈와 뼈를 연결하는 관절은 기압·습 도·온도 등 기상학적 변화에 민감하다. 한양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최찬범 교수 는 “퇴행성 관절염이든, 류머티즘 관절 염이든 관절에 염증이 있는 관절염 환 자는 여름 장마철을 잘 보내야 한다” 고 말했다. 비가 내리는 여름 장마철 은 기압이 낮고 습도가 높다. 상대적으 로 관절 내 압력이 높아져 관절이 팽 창하고 높은 습도로 염증 부위가 늘면 서 관절이 붓고 쑤시는 관절염 통증이 심해진다. 몸으로 날씨를 느끼는 셈이 다. 관절염 통증을 줄이려면 무릎관절 을 따뜻하게 보호해야 한다. 날씨는 바 꿀 수 없지만 실내 온·습도는 조절이 가능하다. 실내 온도는 26~28도, 습도 는 50~60% 정도로 유지한다. 에어컨· 선풍기의 차가운 바람도 주의한다. 무 릎에 찬 바람이 직접 닿으면 관절 주 변 근육·인대가 수축해 통증에 예민해 진다. 무릎 담요를 덮거나 긴바지를 입 는다. 관절이 뻣뻣할 때 따뜻하게 찜질 을 하면 관절염 통증이 완화된다. 가벼 운 스트레칭은 관절 유연성 유지에 긍 정적이다. 심뇌혈관 질환 폭염 속 장시간 외출 자제 고혈압 환자는 열 탈진에 주의해야 한다. 찌는 듯한 무더위는 그 자체로 심장·뇌·혈관에 부담이다. 폭염에 오래 노출되면 우리 몸은 체온을 낮추려고 피부 아래에 위치한 말초 혈관으로 피 가 몰리면서 혈압이 떨어지고, 심장은 더 많은 혈액을 보내기 위해 심장박동 수가 빨라진다. 결국 심장이 무리해 탈 진한다. 땀까지 많이 흘리면 탈수로 혈 액 응고를 촉진하는 단백질이 만들어
져 혈액이 점차 끈적끈적해진다. 결국 여름철 폭염으로 심근경색·뇌졸중 같 은 치명적인 심뇌혈관 질환 발생 위험 이 더 커진다. 미국심장학회의 연구에 서도 기온이 32도 이상일 때 뇌졸중은 평소보다 66%,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 급하는 관상동맥 관련 질환은 20%가 량 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 났다. 이때 더위를 빠르게 식힌다고 에 어컨 온도를 최저로 낮추거나 찬물로 샤워하는 행동은 위험하다. 폭염에 확 장됐던 혈관이 급격히 수축해 심장에 충격을 준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이사민 교수는 “폭염이 심할 때는 장시 간 외출을 자제하고 목이 마르지 않아
도 물을 마시는 습관을 지니는 것이 필 요하다”고 말했다. 하지정맥류 하체 강화 운동 매일 30분 하지정맥류를 앓고 있는 사람도 여 름을 잘 나야 한다. 다리 정맥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진 상태인데 더위로 혈관 이 더 늘어진다. 결국 정맥 혈관에 고 이는 혈액의 양이나 시간이 증가하면서 다리가 무겁고 저리면서 붓는 하지정 맥류 증상이 심해진다. 정맥 혈액순환 장애로 정맥 혈관이 부풀어 올라 마치 지렁이처럼 피부 바깥쪽으로 울퉁불퉁 튀어나오기도 한다. 강동경희대병원 혈
관외과 조진현 교수는 “덥더라도 빠르 게 걷기, 자전거 타기 등 다리를 움직 여 하체를 강화하는 운동을 하루 30분 씩 꾸준히 하면 하지정맥류 진행을 늦 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의료용 압박스 타킹을 신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한번 늘어난 정맥 혈관은 계절이 바뀐다고 다시 예전처럼 회복하지는 않 는다. 방치하면 피부 색소 침착, 중증 습진, 다리 궤양으로 악화한다. 만일 하 지정맥류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 혈관 초음파로 상태를 살펴보고 치료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권선미 기자 kwon.sunmi@joongang.co.kr
건강한 가족
2020년 8월 14일 금요일
B11
바디프로필 사진 급조하려다 건강 잃을 수도 다이어트 효과 유지하는 법 장정훈(가명·29)씨는 지난해 5월 바디프로필을 촬영한 후 스트레스성 폭식과 요요를 겪었다. 올해 초 다시 바디프로필 촬영을 결심하면서 석 달 동안 닭가슴살·고구마·야채만 먹으며 염 분은 최대한 줄인 식단과 운동, 단수(수분 공 급을 끊는 것)로 10㎏ 정도를 감량하는 데 성 공했다. 키 173㎝에 체중 86㎏이었던 장씨는 76 ㎏까지 감량했고, 체지방률도 4%까지 끌어내렸 다. 하지만 촬영 이후 일반식으로 돌아오자 체 중이 서서히 불기 시작해 88㎏까지 증가했다. 장 씨는 “같은 양을 먹어도 예전보다 살이 더 찌 는 것 같고, 보상 심리로 폭식도 한다”며 “나중
촬영 전 운동·식단관리 지나치면 요요·생리불순 같은 부작용 우려 고무줄 체중은 심장병 위험 높여
에 다시 몸을 만들면 될 거란 생각에 방심하게 된다”고 말했다. 건강하고 멋진 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바디프로필을 촬영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바디프로필 촬영을 동기부여 삼아 다이어트를 시도하기도 한다. 하지만 장씨처럼 식단과 운동 량을 유지하지 못해 촬영이 끝난 뒤 체중이 이 전보다 더 증가하는 요요 현상으로 고민하는 사 람이 꽤 있다. 여성의 경우엔 과한 다이어트로 인한 생리불순을 통과의례처럼 겪기도 한다. 중 앙대병원 산부인과 김광준 교수는 “보기 좋은 몸을 촬영하기 위해 무리하게 몸을 몰아붙이면 오히려 건강에 탈이 난다”며 “단기간 목표를 달 성하기 위해 지속하기 힘든 식단을 하고, 체지 방률을 지나치게 떨어뜨리는 등의 방법이 문제 가 된다”고 말했다. 몸짱 의사로 알려진 김광준 교수는 20여 년 이상 꾸준히 운동하며 자신의 건강한 습관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지난해 바 디프로필을 촬영했다. 준비 중에 무리한 소식 말아야 장씨처럼 체중이 급격히 오르내리며 요요를 반복적으로 겪으면 건강에 후유증이 오기 쉽다. 먼저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변한다. 한림대성심 병원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는 “음식 섭취량이 갑자기 확 줄어들면 인체는 이를 위기 상황으 로 받아들인다”며 “칼로리 소모를 최대한 줄이 고 지방을 가능한 한 아껴 쓴다”고 말했다. 체 중 변화를 일으키지 않던 양의 식사를 하더라도 체중이 증가하기 쉽다는 얘기다. 급격히 오르내리는 체중은 보이지 않는 혈압· 혈당·콜레스테롤 수치 같은 건강 지표를 악화시 켜 후유증을 일으키는 게 더 문제다. 요요가 반 복돼 혈압·혈당이 들쭉날쭉하면 각 장기로 가는 혈액의 흐름이 나빠져 장기 기능이 떨어지고 혈 관이 미세하게 손상을 받는다. 박경희 교수는 “ 고무줄 체중이 반복되면 보이지 않는 신체 여러 지표가 나빠진다”며 “각종 심혈관 질환의 위험 지표가 악화한다는 연구결과가 많다”고 말했다. 요요를 반복적으로 겪은 여성은 체중을 일정하 게 유지한 여성보다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사 망할 위험이 3.5배 높고, 협심증 등 관상동맥(심 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 질환 때문에 사망 할 위험이 1.7배 높아진다는 연구(미국심장협회, 2016)가 있다. 또 체중 변동 폭이 큰 사람의 당 뇨병 발생률은 체중 변화가 거의 없는 사람의 1.8배라는 국내 연구(강북삼성병원 이은정 교수 팀. 2018)도 있다. 김 교수는 “바디프로필 촬영 을 준비하는 동안 하루 두 끼는 연어·닭가슴살· 채소 등으로 이뤄진 샐러드를 먹고 한 끼는 일 반적인 식사를 하는 식으로 무리하지 않는 게 좋다”며 “그래야 촬영 이후 건강한 식습관을 유 지하고 요요로 인한 후유증을 예방하는 데 도 움이 된다”고 말했다. 바디프로필 촬영을 준비하면서 근육을 돋보이 기 위해 체지방률을 지나치게 떨어뜨리는 것도 문제다. 자칫 성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남성·여성 호르몬이 합성돼 분비되는 곳 이 지방세포다. 여성은 체지방이 18% 이하로 떨 어지면 생리불순이, 남성은 10% 이하일 때 남성 호르몬 저하 증상이 온다. 성인 남성의 정상적 인 체지방률은 15~20%, 여성은 20~25%다. 김 교수는 “생리불순은 생체시스템이 생존의 위험 을 감지하고 생명체의 중요한 활동인 생식을 중 단한다는 의미”라며 “결과적으로 폐경과 함께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대폭 감소해 피부· 유방의 위축이 오고 뼈도 약해진다”고 말했다.
기 위해 수분을 최대한 빼려고 단수하는 경우가 있다”며 “대회를 나가는 선수들이 시합을 나가 기 전에 하는 과정인데, 요즘은 정보가 넘쳐나 면서 일반인 중에도 단수하는 경우가 꽤 있다” 고 말했다. 김 교수는 “심한 근육 운동 후에는 근육 손상으로 부산물(myoglobin)이 혈중으로 분비되면서 신장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 를 예방하려면 운동 전후로 물을 충분히 보충 해 주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지어터’ 되려면 5가지를 기억하세요 1 식사일기로 식습관 바로잡기 식사일기는 하루 동안 먹은 음식의 종류와 양, 먹은 시간 등을 기록하는 것이다. 그러면 미처 몰랐던 잘못된 식습관을 알아차리고 교정할 수 있다. 번거로울 것 같지만, 문제를 찾는 데 일주 일이면 충분하다. 무언가를 먹기로 결정했을 때 와 먹고 난 뒤의 감정 상태를 적어 보는 것도 도움된다. 과식의 악순환을 끊으려면 어떤 상황 이 과식을 유발하는지 찾아야 한다. 2 6개월에 체중 10% 감량 요요를 예방하는 감량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것이 좋다. 그러려면 6개월에 체중의 10% 정도 를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 요 요 현상은 체중 감량 목표를 무리하게 잡고 단 시간에 이루려고 할 때 발생한다. 보통 한 달에 2~3㎏가량 감량하는 것이 적정하다. 그 이상으 로 목표를 세우면 몸에 무리가 가 점점 체중이 증가하기 쉬운 몸으로 변한다. 3 음식 가짓수 대신 양 줄이기 영양소 균형이 맞는 저열량 식사 요법을 실천 한다. 식사 횟수와 음식의 가짓수는 줄이지 말 고 양을 줄이는 것이 바른 방법이다. 주식은 단 백질 식품과 채소 반찬을 곁들여 세끼를 제때 챙겨 먹도록 한다. 대사 작용이 원활하려면 연 료가 규칙적으로 들어와야 한다. 식사량과 횟수 가 불규칙하면 신체는 지방을 축적하려는 경향 이 강해진다. 4 생활 속 신체 활동량 늘리기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려면 일상에서 신체 활 동량을 늘리는 것이 도움된다. 부산하게 움직이 는 사람은 가만히 앉아 있기를 좋아하는 사람보 다 하루에 800㎈ 이상을 더 소모한다는 연구결 과가 있다. 집안일을 할 때 음악을 틀어놓고 춤 추듯 리듬을 타거나, 커피를 내리려고 물을 끓 이는 동안 앉았다 일어서는 것을 반복하는 방법 등으로 활동량을 늘린다. 5 촬영의 최종 목표는 건강한 몸 바디프로필 촬영 목적을 건강한 몸에 대한 동 기부여로 두고,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생활화 하는 계기가 되도록 한다. 바디프로필이라는 목 표를 달성한 뒤 의지가 고갈되면서 이전의 생활 습관으로 돌아가 요요를 경험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운동으로 얻는 최고의 이득은 눈에 보이 는 체형이 아니라 건강이다. * 유지어터는 유지하다
운동 전후로 물 충분히 마셔야 바디프로필을 촬영하면서 수분 공급을 끊는 ‘ 단수’를 하는 것도 유의해야 한다. 티엔케이바디 스쿨 남규현 트레이너는 “근육의 선명도를 높이
‘유’와 다이어터의 ‘이어터’를 합성한 말로, 체중 감량을 달성한 뒤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을 뜻한다. 이민영 기자 lee.minyoung@joongang.co.kr
B12 건강 [바른몸 by MK]
대부분의 사람들은 필라테스를 생각 하면 먼저 기구 운동을 떠올릴 것이 다. 아무래도 대중 매체에서 보여지는 사진과 영상들이 기구에서 우아하게 운동하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기 때 문일 운동을 문의하 건강한것이다.필자에게 가족 는 사람들도 “매트운동 말고 기구운
2020년 8월 14일 금요일
당신이 정말 궁금해 할 필라테스 필라테스 기구운동 vs 매트운동
동을 하고 싶어요.” 라고 하는 경우가 꽤 많은 편이다. 세계 1차 대전 때 부상 당한 병사 들을 위해 처음 고안 되어진 필라테 스는 매트운동으로 먼저 시작되었고, 당시 침대 밖으로 몸을 옮기기 힘들 던 부상 당한 병사들의 운동을 돕기
위해 매트리스를 자르고 스프링을 침 대에 장착하는 등 오늘날의 기구처럼 침대를 개조하여 사용하게 되었다. 이 를 생각해보면 기구 자체는 사지를 내 몸의 힘으로 온전히 움직일 수 없을때 보조적인 역할로써, 또한 부상으로 인 한 신체 특정 부위의 재활운동을 위
해 만들어졌고 현대에 와서는 현대 의 학과 다양한 운동 요소들을 접목하고 변형하여 재활 분야뿐만 아니라 일반 인들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전신운동 프로그램으로 정착되었다. 그럼 매트운동과 기구운동 중 어느 것이 더 좋은 운동이며, 또한 효과적 으로 운동하려면 가장 중요한 포인트 는 무엇일까? 필라테스의 핵심은, 코어의 안정화 와 단련을 통해 몸통의 불균형을 완 화하여 척추 본연의 S자 형태로 (옆 모습 기준) 유도 시키고, 사지의 올바 른 움직임을 인지하는 것이다. 그럼 이러한 원리를 생각해볼 때 가장 중 요한 포인트는 자신의 몸통과 사지를 정상 가동범위 내에서 얼마나 자유자 재로 움직일 수 있는가, 그리고 얼마 만큼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는가’ 를 인지하는 것이다. 기구에 몸을 맡기기 전, 먼저 매트 운동을 통해 코어 근육은 어떻게 수 축해야 하며, 몸통의 일부 단축된 근 육은 어떻게 신전 시켜야 하는지, 또 는 늘어져서 힘이 없는 근육에는 적 은 힘이라도 가할 줄 알아야 최상의
운동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만약 이러 한 부분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바 로 기구 운동을 하게 된다면 불안정한 몸통은 계속해서 흔들리며, 흔들리는 몸통을 유지하기 위해 평소 경직이 심 했던 부위는 더욱 더 경직되어 사지의 움직임은 제한되고 근육을 정확히 사 용하기 힘들 것이다. 기구운동과 매트 운동은 어떤 것이 더 좋다거나 별개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이처럼 개개인에 맞게 적절히 이루어져야 한다. 몸통이 바로 서야 모든 운동을 효과 적으로 할 수 있다. 기구의 도움 없이 매트에서의 코어 운동을 통하여 바른 자세와 사지의 올바른 움직임을 어느 정도 익힌 후, 기구 위에서 단련된 코 어를 중심으로 자신에게 적절한 강도 의 전신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올바 른 필라테스의 운동법이라 필자는 정 의 내린다.
이 민 경/MK 스튜디오 원장 참댄스 컴퍼니 단장 Instagram: pilates.mk 2020년 8월 10일www.mkstudiocanada.com/korean 월요일 Email: mkstudiocanada@gmail.com
S7
후텁지근한 날씨에 심한 관절통, 제습·운동·영양으로 다스려요 여름철 관절 건강관리 무덥고 습한 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 다. 관절이 안 좋은 사람에겐 이런 날씨 가 곤욕이다. 관절이 온도와 습도에 취 약하기 때문이다. 습도가 높아지면 신경계와 관절 조직 에 혼란이 오는 데다, 요즘 같은 장마철 엔 저기압으로 관절 내 압력이 높아져 관절통을 부른다. 관절이 팽창되면서 신 경을 자극하는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 는 연구결과도 있다. 호주의 한 대학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습도가 높아질 때 관절염 환자가 30% 증가하고, 관절염 환자의 92%가 습도 때문에 증상이 악화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옛날부터 어르 신들이 ‘관절이 쑤시면 비가 온다’고 날 씨를 예측할 수 있던 것도 이 때문이다. 게다가 더위를 식히려고 튼 차가운 에 어컨 바람은 근육·인대·관절 조직을 경 직시켜 유연성을 떨어뜨리고 통증을 부 추긴다. 중노년층에게 관절염은 여름철 불청객인 셈이다.
증가하는 국내 무릎관절염 환자
233만 6813 2011
247만 1308
2013
260만 8507
2015
279만 6525
2017
296만 8567
2019년
단위:명, 자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실내 습도는 늘 40~50% 유지 스트레칭·스쿼트로 근육 단련
무릎관절염 환자 300만 명 육박
무릎관절염 환자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 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1 년 233만6813명이었던 무릎관절염 환 자는 2013년 247만1308명으로 늘어난 후 2015년에 260만 명을 넘어섰고(260 만8507명), 2017년 279만6525명, 2018년 287만7881명으로 지속해서 증가해 2019 년엔 300만 명에 육박(296만8567명)했 다. 9년 새 35%가 증가한 것이다. 그만큼 무릎관절염은 중장년층의 흔 한 질환이다. 질환이 생기는 이유는 단 순하다. 노화와 혹사다. 나이가 들면 관 절은 반복된 사용으로 연골이 닳고 탄 력성이 줄어들면서 단순한 외상에 의해 서도 쉽게 손상된다. 관절염 초기에는
염으로 인한 통증·강직도·신체 기능 등 을 평가하는 기준인 ‘WOMAC’ 지수가 개선됐다. 반면에 NAG는 게나 새우 같은 갑각 류 껍질을 구성하고 버섯의 세포벽에 존 재하는 물질이다. 인체에서는 관절 윤활 액과 연골을 구성한다. 관절의 주요 구성 성분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분해를 억 제하고 연골 조직을 구성하는 글리코사 미노글리칸(GAG) 생성을 증가시켜 관 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연 골을 구성하는 성분은 글루코사민으로 알려졌지만 대사 과정을 거쳐 NAG 형 태로 전환돼야 비로소 체내에 효과적으 로 흡수된다. NAG의 체내 흡수율이 글 루코사민의 세 배라는 동물실험 결과도 있다. 나이 들수록 글루코사민이 NAG 로 대사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처 음부터 NAG 형태의 원료를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MSM·NAG·칼슘 등 섭취 도움
연골 손상이 경미해 가볍게 시큰거리기 만 하고 보행에 지장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하지만 중기에 이르면 앉 았다 일어날 때, 양반다리를 할 때, 자세 를 바꿀 때 무릎 통증이 심하고 말기가 되면 연골이 완전히 닳아 일상생활이 거
의 불가능해진다. 따라서 현재 관절통을 조금이라도 겪 고 있다면 상황이 악화하기 전에 미리 관리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우선 주변 환경의 습도와 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 지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무릎관절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장마철에 80% 이 상 되는 실내 습도를 제습기 등을 통해 40~50% 선으로 유지하는 것이 도움된 다고 추천했다. 운동도 필요하다. 스트레칭과 함께 가 능하다면 스쿼트를 통해 무릎 주변 근육 을 단련하는 것이 좋다. 운동은 관절 주 변의 근육을 키워 관절 부담을 줄이고 유연성을 높여줘 부상 가능성을 낮춰준 다. 단, 운동할 땐 반드시 자신의 관절 상 태를 고려해야 한다. 무리하면 오히려 역 효과다. 관절이 불편하다면 중력을 거스 르는 운동보다는 걷기나 수영, 자전거 타 기부터 하는 것을 추천한다.
영양 섭취도 신경 써야 할 요소 중 하 나다. 관절·연골에 좋은 영양소를 섭취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MSM(식이유황) 과 NAG(N-아세틸글루코사민)가 대표 적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들 성분 과 원료에 대해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 움된다고 인정했다. MSM은 아미노산의 구성 성분으로 몸에 필요한 8대 영양소 중 하나다. 세포 가 생명을 유지하고 연골·콜라겐을 합 성하는 데 필요한 핵심 성분이지만 나 이가 들면서 감소한다. 염증 완화 효과 가 있어 관절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꾸준히 섭취하면 근육 경련을 완화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2006년 학술지 ‘퇴행성 관절염 및 연골 조직’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무릎관절염 통증 이 있는 40~76세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MSM을 1일 2회, 1회 3g씩 총 12주간 섭 취하게 한 결과 3주 후부터 퇴행성 관절
관절 영양소 골고루 담은 건기식
2001년 ‘미국정골의학협회지’에 실린 논 문에서는 퇴행성 관절염 환자 10명에게 6주 동안 하루 1500㎎의 NAG를 섭취하 게 한 결과, 혈중 글루코사민 농도가 증 가했다. 퇴행성 관절염의 중증도와 환 자 종합평가점수, 의사 종합평가도도 개 선됐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무릎관절 염 환자 31명에게 NAG 500㎎, 1000㎎을 8주간 섭취하게 한 결과 보행 능력과 계 단 오르기 능력이 개선됐다. NAG 섭취 로 인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최근에는 MSM과 NAG, 칼슘 등 관절 에 도움되는 성분을 함유한 건강기능식 품도 출시되고 있다. 칼슘은 골다공증 예 방, 뼈의 형성,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를 위해 필요한 영양소로 정상적인 혈액 응 고와 갱년기 여성에게도 필요한 요소다. 류장훈 기자 j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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