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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질환
건/강/칼/럼
글. 한스 한의원 원장 한형철 근 래에 많 이 발생하 는 갑상선 질 환 에 대 해 서 알 아보는 시 간 을 가져볼까 합니다. 지인부부와 오랫만에 식 사자 리가 있 었습 니다. 지인의 와이프 가 전에 비해 살이 빠진 것 같아 물어보니 심한 피곤, 체중 감량, 가슴 답답함과 두근거림, 더위를 탐, 목 주변이 붓는 증상들을 호소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과 혀 진단을 종합 해 본 결과 갑상선에 문제가 있어 보여 F a m i l y D o c t o r 를 만 나고 나서 피검사를 해보기를 권했습니다. 역시나 검사 결과는 갑상선 항진이였습니다. 요즘 주변에 갑상선 질환 환자들을 종 종 보실 수 있 으실 것입 니 다. 심지어는 초등학생에게도 나타나 는 질환입니다. 예전에는 갑상선이 우리 몸 어 디 에 붙 어있 는 기 관 인 지 도 몰랐으나 현대인들은 갑상선암, 갑상선 기능 저하, 갑상선 기능 항진과 같은 질환 들로 인하여 적지 않은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갑상선은 우리 몸 에서 도대체 어떤 역할을 할까요? 갑상선에서 나오는 호 르몬 은 인체 대사 과 정을 촉 진하 여 우리 몸의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시켜 줍니다. 보통 호르몬들은 특정기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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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용을 하지만 갑상선 호 르몬 은 몸 전체에 작용을 합니다. 예를 들면 열을 발생시켜 우리 몸의 체온을 일정하게 하고, 태아 및 신생아는 뇌와 뼈의 성장 발육을 촉진시킵니다.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은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많아지거나 부족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갑성선 진단은 피검사를 통해서 이뤄집니다.
· 갑상선 분비가 많아지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 · 갑상선 분비가 적어지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 상 선 질 환 은 기 능 항진 보 다 기능 저하 환자가 10배 정도 비율로 높습니다. 대부분 중년 여성들이 초기 단계를 대부분 인지하지 못하고 나이 들 어서 피곤하고 몸 이 붓고 살 이 찐다고 생각하여 무심결에 지나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 환자들의 경우에는 갑작스럽게 체중이 감소하고 식욕부진, 무기력, 극심한 피로, 근력감퇴 등을 겪 으 며 암 으 로 오 해 하 는 경 우도 있습니다.
그럼 치료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
양방 치료 방법 양방에서는 대증요법으 로 치료합 니다. 대 증요법이란 환자 의 치료에 있어서 원인이 아니라 증세에 대해서만 치료하는 것입니다. 즉 갑상선 기능항진은 호르몬 농도를 내리고 기능 저하는 올리는 방법으로 혈중에 호르몬 농도만 맞출 뿐 원인에 대한 치료 방법이 없습니다. • 갑상선 기능저하 는 갑상선 호르몬제 복용 (신지로이드, 레보티록신, 레복실) 애석하게도 대부분 효과가 없습니다 • 갑상선 기능항진은 항갑상선제 다량 투여 • 두 질환 모두 재발율 50% 정도로 높은 편 • 갑상선제거 수술 - 평생 호르몬제 복용
한방 치료 방법 가장 흔한 갑상선 기능저하 원인은 요 오 드, 셀레늄 결핍, 피임약 사 용 (에 스 트 로 겐 ), 환 경 호 르 몬, 불 소 ,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2021년 12월 24일 금요일
한방 치료에서 양방 의 진단명은 중요하지 않 습니다. 참고 로 활용할 뿐입니다. 갑상선 질환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는 따로 없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설진, 맥진, 문진, 복진을 통해 환자가 더위를 호소하는지 추위를 호소하는지, 맥이 빠른지 느린지, 극심한 피곤을 호소하는지, 목의 부종이 있는지 여부, 짜증과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인지 등을 집중적으로 경청하여 질병의 원인에 대한 진단을 한 후에 치료합니다. 즉 환자가 현 재 호 소하 는 증 상 들 을 완화시키기 위한 치료를 합니다. 치료를 시작하고 나서 환자가 느끼는 자각 증상은 좋아지는 반면 갑상선 호르몬 수치는 증가하 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치료과정에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오히려 몇 달 뒤에 피검사를 해 보면 그때는 갑 상선 호 르 몬 수 치 가 정 상 으 로 돌아오는 걸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한약복용을 통한 치료는 최소 2~3 개월 동안 믿음을 갖고 꾸준히 하셔야 그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갑상선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는 요오드, 셀레늄, 구리 비타민 B, 아미노산 (타이로신)이며 피해야 할 음식은 탄산음료, 설탕, 밀가루, 흰쌀, 빵, 떡, 튀김 음식, 가 공식품, 술 입니다. 최악 의 식품 은 설탕 을 넣은 커피로 카페인이 갑상선 호르몬 레벨을 컨트롤하지 못하게 해서 치료를 방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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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체육관·나이트클럽 폐쇄 등 방역 규정 추가…1월 18일까지
BC, 일일 신규 코로나 확진자 1,474명 최고기록 갈아치웠다 지난 수요일보다 무려 150%나 증가
BC 보건 당국이 몰아치는 코로나 확산세를 꺾기 위해 새로운 방역 지침을 추가했다. 보건 당국은 21일 브리핑을 통해 22일 0 시부터 1월 18일까지 적용되는 새로운 방역 지침을 발표했다. ·결혼식, 리셉션, 파티 등 모든 실내 모임 금지 · 바와 나이트클럽 영업 중단 · 식당, 펍, 카페는 테이블당 최대 6명까지만 착석 가능 · 체육관, 피트니스센터 및 댄스 스튜디오 폐쇄 · 콘서트, 스포츠 게임, 영화관 등 좌석 이벤트는 수용 인원의 50%만 가능 다만 소규모 가정 모임은 여전히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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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정에 손님 10명 또는 다른 한 가정만 초대 가능) 단, 모든 참여 인원은 예방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이번 규정에는 타지역 간 이동 제한은 포함하지 않았다. 또한 신속진단 키트 공급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1월부터 검진 센터, 장기 요양 시설, 취약 지역을 시작으로, 1월 말에는 일선 초중고 학교와 대학 등으로 신속진단키트 공급이 확대된다. 또 주 보건 당국은 기존 5월로 예정된 전 주민 3차 접종 완료 계획을 3월까지 앞당겨 잡았다. 이를 위해 비응급 수술을 대거 취소하고 보건 인력을 대규모 예방 접종 센터로 배치할 예정이다.
B C 보건 당 국 이 새로운 방 역 지침이 발표된지 하루만인 오늘(수) 일일 신규코로나 확진자 1,474명 발생 그리고 사망자 4명이 추가 되면서 그동안의 BC주 일일 최대 확진자 수치를 갈아치웠다. 오늘 보고된 신규 확진자 사례는 지난 수요일보다 무려 150%나 증가한 수치다. 서면을 통한 성명에서 현재 BC 주에서 7,253명의 활성 환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총 187명이 입원했고 이중 71명은 중환자실에서 치료중이다.
지역별 신규확진 사 례는 다 음과 같다. Vancouver Coastal Health-신규 확진자 711명 총 활성자 2,952건. Island Health- 신규 확진자 176명, 총 활성자 1,146건. Fraser Health- 신규 확진자 435 명,총 활성자 2,277건. Interior Health- 신규 확진자 113 명,총 활성자 683건. 총 19 5명의 활성 사 례가 있는 Northern Health는 신규 확진자 39 건이 발생했다
2021년 12월 2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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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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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신규확진 5,043명 캐나다 일일 역대 최고기록
캐나다, 코로나 누적사망 3만명 초과 백신으로 구한 생명 47만여명 추산
당국 “델타 변이보다 전염성 강해” 제한하고 술집, 영화관, 콘서트장, 체육관 등의 영업을 중단하는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신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자 프랑수아 르고 퀘벡 총리는 "늘어나는 코로나 확진자로 인해 어려운 선택해 직면에 있다"며 "병원에 입원하는 코로나 감염자가 급증함에 따라 이를 위한 추가적인 조치를 조만간 발표할 것" 이라고 밝혔다. 퀘벡주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5천명을 넘어서며 캐나다 지역별 일일신규확진자 최고치를 경신했다. 퀘벡주 보건당국은 "21일(화) 일일 신규 확진자가 5,043명이며 사망자는 8명이 발생했다"고 보고하며 "코로나 감염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중인 환자는 415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내에서 일일 신규확진자 최고 기록은 온주의 4,812명이였으나 퀘벡주가 21일(화) 5천명을 넘어서 캐나다 역대 최고기록을 세우자 퀘백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퀘벡주는 지난 20일(월)부터 식당의 운영시간을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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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멜라니 졸리(사진) 연방 외무부장관이 코로나 신속검사키트 진행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외무부 대변인은 "멜라니 졸리 장관이 19일(일)에 진행된 코로나 신속검사에서 양성결과를 받았다"며 "정확한 확인을 위해 PCR 검사를 진행한 뒤 결과를 기다리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졸리 장관은 "코로나 신속 검사결과 양성반응이 나와 즉시 보건부 규정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업무는 원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멜라니 졸리 연방 외무장관은 코로나 신속검사에 양성 판정을 받은 첫 번째 내각 구성원이 됐다.
16일 기준 캐나다 전역의 코 로나 사망자는 총 3만12명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신규 확진자 는 7, 14 5 명 으 로 누적환자는 185만7,999명에 달했다. 전국에서 코로나 사망자는 지난해 11 월 1만 명을 기록한 이후 불과 두 달만인 올해 1월 두 배인 2만 명선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후 코 로나백신 개발 및 접종이 본격화하면서 사망자 발생 속도에 제동이 걸리기 시작했다. 사망자가 2만5천 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5월이었다. 이때부터
백신
접종의
효 과가
발 휘되면서 일일 사 망자가 숫자가 현저하게 줄어든 것으로 평가된다. 백신 접종 이전과 비교해 각 연령대별 사망자가 75~90%까지 감소했다 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토론토대학의 전문가는 백신이 구한 생명이 47만6천 명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전국 의 코 로나 사 망자 중 4 0%가량 이 올 1월 이후 발생했고 올 해 사 망자 의 대다 수가 백신 미접종자들이라고 밝혔다. 전파 력이 강 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도 부스터샷 등 백신 접종 확대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건 의료계는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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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배달 앱 수수료 15% 상한제 1년 더 연장 내년 12월 31일까지 연장
NHL,NBA 확진 선수 속출, 겨울시즌 경기 줄줄이 연기 “내년 2월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불참할 것”
새로운 변이 바 이러스 ‘오미크론’ 확산으로 불거진 코로나 사태로 북미 프로스포츠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BC 정부가 배달 앱 업체에 적용해온 수수료 상한제를 내년 12월 31일까지 연장했다. 팬데믹 상황에 식당 업계를 보호하기 위해 작년 12월에 도입된 이 정책은 도어대시(Doordash), 우버이츠(Uber Eats), 스킵더디시(SkipTheDises) 등 배달 앱 업체가 식당에서 받는 배달 수수료를 최대 15%로 제한하고 있다. 이 정책은 당초 올해 12월 31일 만료 예정이었다. 라비 칼론 일자리부 장관은 20일 발표한 성명에서 “수수료 상한제는 외식업계 종사자들의 수입을 일정 부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이 명령은 또한 배달 기사들이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할 것” 이라고 밝혔다.
A면 14쪽
이 정책에는 배달 기사들의 수수료나 팁은 배달 앱 업체가 손대지 못하도록 못 박고 있다. 다만 배달 앱 업체의 주문 및 처리 수수료와 같은 비용을 보상하는 차원에서 5% 의 수수료 상한선을 추가로 허용했다. 이번 연장 발표에 대해 캐나다 레스토랑 협회는 “우리 식당 업계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으며, 테이블 손님을 받는 식당 60%는 여전히 손해를 보고 있으며 매달 더 많은 빚을 지고 있다”면서 “식품 가격 인상,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 그나마 배달비 수수료 상한제는 오랜만에 듣는 반가운 소식” 이라고 환영했다. 이어 “팬데믹 이후 음식 배달 매출은 3배가 증가했다”면서 “수수료 상한제는 식당과 배달 앱 업체 모두에게 윈윈(win-win)하는 정책” 이라고 덧붙였다.
2021년 12월 24일 금요일
북미 하키리그(NHL)와 선수 노조는 20일 “오미크론 감염 선수들이 속출하고 있어 겨울 시즌 경기를 모두 연기한다”며 “ 내년 2월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불참할 것” 이라고 발표했다. 양측은 캐나다와 미국을 오가는 경기 일정을 취소하고 이후 다시 일정을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NHL 관계자는 “가장 무엇보다 선수와 스태프들의 안전이 중요하다”며 “베이징 올림픽에 대비해 비어둔 일정을 활용해 챔피언 시리즈 등 당초 일정을 예정대로 끝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미 프 로농 구 리그( N B A )도 감 염 선수들이 잇따라 확인돼 경기를 줄줄이 연기했다.
토론토 랩터스는 오랜도 매직 선수 중 확진자가 속출하자 20일에 예정됐던 이 팀을 상대로한 원정경기를 무기한 연기했다. 랩터스는 이에 앞서 지난 16일 시카고 불스팀과 잡혔던 홈경기도 불스팀의 집단 감염사태로 취소했다. N BA 와 선수노 조 측 은 “감 염으 로 결장하는 선수를 대체해 새로운 선수와 계약할 수 있도록 양해했다”며”코로나 사태에 융통성을 갖고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프로풋볼(NFL) 사무국은 오는 주말 열릴 예정이었던 3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 미국 버클 리 캘리포니아 대 학 ( U C 버클리)의 전염병 전문가인 존 스워츠버그 교수 는 “ 이 런 프 로 스 포 츠 와 대 학 스포츠선수들 사이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 하고 있는 것은 사회적 상황 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예상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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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미만의 백신 미접종 아이들의 확진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어린이들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캐나다 10월 소매판매 1.6%↑… "신차 판매가 상승 주도" 퀘벡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상승
'넥서스' 발급 일시 중단 비필수 해외여행 자제령에 따라 20일부터 발급 면접 일시 중단
캐네디언과 미국인들이 국경을 넘을 때 편리하게 사용하는 넥서스Nexus카드의 신규신청과 갱신이 당분간 막힌다.
캐나다 10월 소매판매가 신차 판매와 자동차 부품 판매 상승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캐나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10월 캐나다 소매 판매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달 대비 1.6% 상승한 576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신차 판매가 전달 대비 2.8%, 자동차 부품이 2.2% 각각 반등하며 전체 소매 판매 상승을 견인했다. 신차 판 매는 전 세계적으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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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칩 부족 현상이 심화돼 8월과 9 월 감소했었다. 또 잡화점 판매가 2.8% 상승하며 5 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가을 많은 레크리에이션 활동 및 학교 기반 스포츠 리그가 시작되면서 스포츠 용품, 취미, 서점, 음반 판매점 등도 2개월 연속 판매 증가를 기록했다. 이어 건축 자재 및 정원 장비 등도 3.2% 상승하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식품물가 상승으로 슈퍼마켓,
식료품점, 편의점 판매는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가 10.4%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퀘벡(-0.2%)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상승했다. BC 주는 전달 대비 0.3% 증가에 그쳤다. 한 경제 전문가는 “10월 소매판매 상승은 전문가들의 예측을 상회한 실적 호조였지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방역 규제 강화로 상승세가 꺾일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캐나 다 국경서비스국 CB S A은 연방정부의 비필수 해외여행 자제령에 따라 20일부터 넥서스카드 발급을 위한 면접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넥서스카드를 가지면 국경 출입국 때 신발을 벗고 소지품 검사를 거치는 등의 불편 중 일부를 면제 받는다. 이에 따라 항공, 육상, 해상 여행자는 국경을 매우 빠르게 통과할 수 있다. 캐나다나 미국의 시민권자와 영주권자이면서 3년 이상 거주한 사람들만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 후 정부지정 장소에서 면접을 거쳐야 하는 절차가 있다. `5년에 한 번씩 갱신한다. 서비스국은 웹사이트(https://www.cbsa-asfc.gc.ca/ prog/nexus/menu-eng.html)를 수시로 확인하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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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피앤지(P&G)가 벤젠이 검출돼 리콜 명령을 내린다고 생산한 헤어 케어 30여 종에서 벤젠이 밝혔다. 검출돼 리콜에 들어갔다. 벤젠은 자동차 배기가스, 담배 연기 등 우리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발생하며, 이 제품 들은 미국에서 생산됐으며, 벤젠에 장기간(1년 이상) 반복 적으 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노출되면 백혈병, 빈혈과 같은 다양한 통해 판매됐다. 증상과 심각한 경우 혈액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미국 F DA는 17 일 성 명을 통 해 Pantene, Aussie, Herbal Essences 리콜된 제품명과 리콜 방법 등은 미국 등 헤어 케어 제품 30여 종에서 미량의 FDA 홈페이지(클릭)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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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새벽 4 시 13 분 경 밴쿠버 거의 모든 건물 에 심각한 피해를 아일랜드와 밴쿠버 사이 해저에서 규모 입힌다. 3.6 지진이 발생했다. ‘불의 고리(Ring of Fire)’ 태평양 미국 지질조 사 국 에 따르면 이번 지대에 위치한 BC 주는 지진이 매우 지 진 은 해 저 17. 3 k m 지 점 에 서 활발한 지역으로 매년 수백 건에서 발생했으며, 일부 주민들이 미세한 수천 건의 소규모 지진이 기록되고 진동을 느꼈을 정도의 약한 지진이었다. 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대부 분의 지진이 후안 데 푸카 (Jua n de Fuca)와 북미 대륙 판이 캐나다 지진국에 따르면 규모 3.5 마찰하는 캐스캐디아 섭입대(Cascadia 에서 5.4 사이의 지진은 일부 사람이 subduction zone)에서 발생하는데, 진동 을 느끼며, 6 .0 부터는 부 실한 이 지역은 밴쿠버 아일랜드에서 북부 건물에 손상을 입히고, 진도 7.0부터는 캘리포니아까지 뻗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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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이긴 영화 '스파이더맨' ,
정호연·마동석, 미국 버라이어티 '올해 급부상한 스타' 선정
7천억원 역대 세계 3위 데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확산하는 악조건을 이겨내고 영화 '스파이더맨'이 7천억 원에 가까운 역대 3 위의 글로벌 데뷔 실적을 기록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영화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와 데드라인 등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전 세계 극장가에서 5억8천720만 달러(6천964억 원) 규모의 오프닝 티켓 판매고를 올렸다. '노 웨이 홈'의 이러한 개봉 실적은 히어로 영화의 대명사 마블의 '어벤져스:엔드 게임'(12억 2천만 달러)과 '어벤져스:인피니티 워'(6억4천50 만 달러)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 할리우드리포터는 "오미크론 확산이 일부 유럽 영화 시장에서 극장 폐쇄 등을 초래했지만, '노
웨이 홈'은 코로나 시대 이전의 흥행 수준으로 되돌아간 첫 영화가 됐다"고 전했다.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의 폴 더거레이비디언 선임 미디어 애널리스트는 "영화관은 영웅을 찾아왔고 스파이더맨이 휙 하니 뛰어들어 구했다"고 평했다. '노 웨이 홈'은 미국 시장에서도 코로나 대유행 사태 이후 최대의 개봉 실적을 작성했다. 이 영화는 미국 극장가에서 2억5천300만 달러 (3천억 원) 티켓 판매고를 올리며 역대 3번째 오프닝 작품에 올랐다. 무엇보다 코로나 시기 미국에서는 개봉 박스오피스 1억 달러를 넘긴 영화가 단 한 편도 없었다.
한국 드라마의 글로벌 열풍을 이끈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정호연과 마블의 슈퍼 히어로 블록버스터 ' 이터널스'의 마동석이 올해 급부상한 글로벌 스타로 꼽혔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대중문화 잡지 버라이어티가 발표한 명단에 따르면 정호연과 마동석은 올해 국제적으로 새롭게 떠오른 스타 11인에 이름을 올렸다. 버라이어티는 정호연을 초신성에 비유하면서 한국 배우 중 가장 높은 인스타그랩 팔로워 수를 기록하는 등
기성 스타들을 뛰어넘었다고 평가했다. 마동석에 대해서는 30대라는 다소 늦은 시기에 연기를 시작해 한국 영화 '부산행', '두 남자', '부라더', '범죄도시' 등에서 활약했으며, 올해 '이터널스'로 할리우드 데뷔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또 열혈팬들 은 그 의 집중력과 끈기가 오늘날의 마동석을 만들었다고 평가한다고 언급했다. 이날 발표된 명단에는 정호연과 마동석 외에도 애플 TV+ 드라마 '테드 래소'의 토히브 짐모, 이탈리아 영화 ' 키아라'의 스바미 로톨로, 영화 '스몰 바디'의 온디나 쿠아드리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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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CELEB STORY
‘퀸 오브 당연하지’, 쥬얼리의 요정, 배우까지 씩씩한 엄마 이지현과 사랑스러운 아이들 2000년대 초반 걸 그룹 쥬얼리의 비주얼 담당 멤버로, 예능 프로그램 속 ‘당연하지!’ 게임으로 전성기를 누렸던 이지현이 두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으로 돌아왔다. 복귀하면서 팬들의 반응을 걱정했으나 ‘응원한다’는 댓글에 안도했다는 그.새침했던 과거 모습은 지우고, 푸근한 동네 아줌마로 살고 싶다는 ‘엄마 이지현’의 이야기를 전한다.
요정 같은 모습 은 2 0년 전과 다를 바 없지만, 어떤 주제로 대화를 시작해도 결국은 아이들 이야기로 귀결된다. 걸 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38)의 이야기다. 그는 “ 쥬얼리 시절의 일들은 한 편의 영화 같은 아련한 기억”이라면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지금이 정말 행복해서 예전 생각은 더 안 나는 것 같다”고 꿈을 꾸듯 말했다. 쥬얼리는 2001년 데뷔해 2015 년 공식 해체까지, 무려 14년 동안 활동해온 전설의 걸 그룹이다. 몇 차 례 멤버들이 교 체되는 부 침을 겪었지만 ‘AGAIN (어게인)’ ‘니가 참 좋아’ ‘SUPER STAR(슈퍼스타)’ ‘ONE MORE TIME(원 모어 타임)’ 등 제목만 들어도 흥얼거리게 되는 곡들을 내놓으며 사랑받았다. 이
중 대부분의 히트곡들은 2000년대 초반 이지현이 원년 멤버로 있을 때 발표됐다. 그는 쥬얼리에서 노래와 랩을 맡으며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던 ‘SES’의 유진과 ‘핑클’의 성유리처럼 그룹의 비주얼을 담당했다. 당시 이지현은 19세라 는 어린 나이에 쥬얼리에 합류했지만 이때가 연예계 첫 데뷔는 아니었다. 중학생 시절인 1998년 아시아 최초의 한일 합작 걸 그룹인 ‘써클’의 멤버로 데뷔했었다. 이지현을 이야기할 때 200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예능 프로그램 ‘ 일요일이 좋다-X맨을 찾아라’ 중 ‘ 당연하지(무슨 질문이든 무조건 “ 당 연하지” 라고 대답 해야 한 다)’ 게임을 빼놓을 수 없다. 당시 그는 이 프로그램에서 예쁘장하고 새침한 얼굴과 달리 정곡을 찌르는 질문으로
상대를 제압해, ‘당연하지 5대 천황’ ‘ 퀸 오브 당연하지’ 등으로 꼽혔었다. 그러나 2 0 0 6년 이지현은 4집을 끝으 로 쥬얼리를 탈퇴했고, 이후 연기자로 변신했다. 2007년 방영된 SBS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이 연기자로서 그의 데뷔작이다. 이후 한 동 안 활 동 이 뜸 했 던 이지현은 2013년 일반인과 결혼해 딸 서윤(9)과 아들 우경(7)을 낳고 방송 활동을 다시 시작하며 ‘엄마사람’ ‘ 런닝맨’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하지만 2016년 합의이혼 소식을 알렸고, 이듬해인 2017년 안과 전문의와 재혼했지만 지난해 또다시 파경 소식을 전했다. 두 번의 아 픔을 겪은 그는 7 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지난 10 월 채널S ‘힐링산장’ 시즌2 출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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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우경이의 다른 면들이 방송을 통해 보일 거라고 생각해요. 방송 중에 “아들에게 맞고 사는 엄마” 라고 말 하 는 부 분 에 서는 솔 직히 좀 놀랐어요. 저는 매일 그렇게 살아와서 익숙해요. 그런데 착하고 말 잘 듣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방송을 보고 아마 놀라셨을 거예요. 사람들이 있으면 저는 분위기를 망칠까 봐 아이에게 화를 잘 내지 않아요. 어떻게 해서든 빨리 넘기려고 그냥 버티는 쪽이지요. ‘그만하겠지’ 하고요. 시작으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 출연 중이다. 방송을 통해 우경이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앓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안타까 움 을 사기도 했다. 또한 이지현은 “공황장애 약을 먹은 지도 거의 1 년이 되어간다. 하루에 한 번씩은 증상이 왔다 간다. 호흡하기가 힘들고 음식이 안 넘어간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새침한 외모와 달리 엄마로서 씩씩하고 사랑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그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자리한 스튜디오에서 만났다. 반갑게도 7년 만에 다시 방송에서 만나게 됐어요. 방송 복귀를 결심한 계기가 있나요. MBC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를 끝으로 최근까지 쉬었어요 . 육 아 에만 전념해 왔는데 지난해 공황장애를 앓으며 몸이 좀 아팠습니다. 1년을 꼬박 투병하면서 마음이 아주 답답해졌지요. ‘이렇게 누워만 있으면 안
되는데, 아이들을 위해 살아야 하는데’ 하는 생각에 조급해지더라고요. 그때 병을 어느 정도 극복하면 경제 활동도 하고 아이들과 신나게 놀 아 주 는 엄마가 되어야 겠다고 다짐했어요. ‘내가 키운다’에 싱글맘으로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고 있어요. 특히 둘째 우경이가 ADHD라서 팬들의 걱정을 많이 샀는데,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는 게 부담스럽지는 않았나요. 방 송 에 서 우 경이가 A D H D 를 앓는 아이로만 너무 부각된 면이 있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우경이를 아픈 아이로만 생각하고, 기사도 그런 부 분만 나가니 엄마로 서 속상하더라고요. 방송이 우경이의 전부를 다 보여주 는 건 아니거든요 . 우 경이는 사랑스럽고 똑똑하고 애교가 많은 아이인데, 그런 건 아직 방송에 비치지 않았어요. 반전 매력도 있고 엄청나게 웃기기도 해요. 아마
촬영 팀이 없을 때는 우경이를 혼내기도 하나요.
했어요. 그래도 가끔은 아이다 보니 폭발할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협상을 해요. “네가 원하는 거 해줄게” 하고요. 좋아하는 파충류 카페에 간다든지, 게임 아이템을 구매하게 한다든지 하는 식으로 아이를 달래고 있어요. 모든 엄마가 똑같겠지만, 지현 씨는 특히 모성애가 강한 것 같아요. 저는 아이들을 끼고 있는 걸 좋아해요. 아이들이 제 손을 떠나는 게 싫어요. 외출할 때도 같이 나가고 싶고, 일하는 장소에도 데리고 다니고 싶을 정도예요. 일을 하면서도 빨리 집에 들어가고 싶고요. 집에 가서 아이들을 만나야 마음이 안정돼요. 아이들이 너무 예뻐서 미치겠어요(웃음). 아이를 낳고 나서 달라진 부분이 있나요.
그럼요! 우경이가 때리면 “아프다. 하지 마라” 하면서 저지하죠. 다만 촬영팀뿐 아니라 다른 손님이나 외부 사람들하고 있으면 아이가 흥분을 가라앉힐 때까지 기다 려주 는 편이에요. 제가 화 를 내면 분위기가 심각해질까 봐 장난처럼 넘기려고 애를 쓰고요. 첫째 서윤이가 무척 의젓해 보여요. 방송에서 서윤이가 “엄마가 동생 편을 들어도 저를 사랑한다는 걸 안다”고 말하는 부분에서는 대견한 마음까지 들더라고요. 어릴 때부터 서윤이는 우경이가 아픈 모습을 보고 자라서 그런지 성숙한 것 같아요. 또 그만큼 저도 서윤이가 소외되지 않게, 서운함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을 많이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알게 된 거죠. ‘남녀 간의 사랑은 별것도 아니구나.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사랑은 자식이구나’ 라고요. 또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님들이 나를 사랑해서 아직도 내 뒷바라지를 해주시는구나’ 하는 것을 느끼며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됐어요.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 것에는 후회가 없겠네요. 엄마가 된 건 절대 후회 없고, 너무 감사한 일이에요. 주변에도 아이를 낳을 수 있으면 빨리 낳으라고 말하곤 해요. 여자에게 아이는 정말 큰 존재이고 축복이니 그 감정을 좀 느껴봤으면 좋겠어요. 아기를 낳기 전까지는 정말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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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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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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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형 넥쏘, 특별하지 않아 더 특별한 수소차
현대차는 2018년 넥쏘를 출시하며 본 격적으 로 수소연료전지차 시장 에 뛰어들었다. 3년여가 흐른 지금, 넥쏘를 기술적 플래그십이라 부르기엔 부족한 점들이 보인다. 제네시스 GV80을 비롯해 아이오닉5까지 한층 진보한 차량들이 속속 등장했기 때문이다. 일단, 고속도 로 주행 보 조(HDA) 시스템부터 한 세대 전이다. 최신 HDA 는 고속도로를 비롯해 간선도로 등 주요 자동차 전용 도로에서도 작동하며, HDA II에서는 차선까지 변경해준다. 넥쏘는 2021년형 모델이 출시됐음에도 고속도로에서만 작동하는 옛 버전의 HDA가 적용됐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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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후진 연동 사이드미러와 빌트인 캠, 웰컴 시트 등 최근 현대차의 고급 편의 사양도 빠져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넥쏘가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2021년형 넥쏘를 만나봤다. 2021년형 모델의 실내는 소 소한 변화점을 찾아볼 수 있다. 우선 7인치 디지털 클러스터가 10.25인치로 커졌다. 아반떼처럼 전면 유리를 하나로 잇는 파노라 믹 디스 플 레이는 아 니지만, 이전보다 민망함은 덜었다. 운 전 석 에 앉 으면 거 대 한 센 터 콘 솔 에 시 선이 간 다. 계 기 판 및 센 터 디 스 플 레이 보다 먼 저 눈 길 을
사로 잡는 다. 다 양 한 기능 을 갖 춘 자동차임을 자랑이라도 하듯, 수많은 버튼이 자리잡고 있다. 물론, 그 흔한 터치 버튼 하나 없이 모두 물리적인 버튼 방식이다. 운전 중에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은 만족스럽지만, 좌우로 지나치게 넓어 다리 공간이 비좁게 느껴진다. 수많은 버튼 덕분에 센터콘솔에는 컵홀더도 하나만 배치됐다. 동 승석 탑승자를 위한 컵홀더는 앞쪽 수납함 위쪽에 숨겨져 있다. 포르쉐 911에서나 볼 수 있는 방식이다. 공간이 넉넉한 SUV 에서 보니 다소 당황스럽다. 이어 센터 콘솔 조작부 아래에는 무선 충전 패드와 USB 포트가 위치한다. 차량 내부를 자세히 둘러보지 않으면 존재를 알 수 없을 정도다.
가속력은 체감하기 어렵다. 그저 가속 페달을 지그시 밟으면 부드럽게 움직인다. 상대적으 로 멈출 때는 확실한 차이가 느껴진다. 일반 내연기관차는 물론, 전기차와도 다르다. 모터 출력이 상대적으 로 약 하고, 배터리 용량도 제한적인 만큼 회생 제동량이 크지 않다. 브레이크를 밟으면 전기차보다 빠르게 브레이크 패드가 물리적으로 개입하며, 회생 제동에서 물리 제동으로 넘어가는 순간의 이질감은 크게 느껴진다.
운전석에 앉아 전원 버튼을 눌렀다. 여느 전기차와 다른 점을 느낄 수 없다. 이따금씩 '쉬이익'하는 소리가 들린다. 수소연료전지 스택에서 나는 소리인지, 공조 장치에서 나는 소리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넥 쏘 는 1 1 3 K W(약 1 5 4 마 력 ) 급 전기모터를 탑재했다. 덩치가 훨씬 작은 코나 일렉트릭(150KW, 약 204마력)보다 빈약한 심장이다. 이 때문에 폭발적인
전반적으로 정숙하다. 고속에서도 외부 풍절음을 잘 억제하는 편이다. 다만, 차가 워낙 조용하다 보니 속도 연동 음량 조절 기능이 어색하게 느껴진다. 비 록 폭 발 적인 힘 은 아 니 어 도 고속도로에서 가속 페달을 밟는 만큼 꾸준하게 앞으로 나아간다. 추월을 위해 순간적으로 급가속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법정 제한속도 내에서는 답답함을 느끼는 경우가 거의 없다.
서스펜션은 매우 무르다. 조금 과장을 보태자면, 에어 서스펜션처럼 느껴진다. 요철을 지날 때나 과속방지턱을 넘어갈 때 출렁이며 충격을 상당부분 흡수한다. 또한, 고속도로나 코너 구간에서도 나름 든든하게 차체를 잘 받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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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이모 어부, 평생 어획 금지령! 왜? 상습적인 어업법 위반 혐의로… 10년 만에 처음 있는 일
알래스카 여성, 한인 최초로 '미스 아메리카' 등극 미스 아메리카 대회 준비로 인해 휴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터 에델만 대법원 판사는 선고 결정에서 "범죄 이후 도주 과정에서 스티어 씨는 해양 경찰과 다른 상업 어선들을 위험에 빠트렸다" 고 말했다. Steer씨는 평생 어획 금지와 함께 다음 조항들이 포함된다.
BC 고등법원은 지난 11월12일 나나이모 어부 스콧 스탠리 매튜 스티어(Scott Stanley Matthew Steer)에게 연방 어업해양법 위반 혐의로 평생 어획 금지와 어선 승선 금지 명령을 내렸다. 해양부는 이번 판결과 관련에 평생 어획 금지령은 10년 만에 처음 있는 일로 매우 드문 판례라고 발표했다. 지난 5월에도 스티어는 5건의 불법 어획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바 있다. 2020년 3월 1일 스티어는 밴쿠버항에서 다른 선원 2명과 불법 게잡이를 하다가, 단속반과 해상에서 고속으로 추격전을 벌인 끝에 체포됐다. 배 안에서는 불법으로 잡은 게 250마리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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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선 탑승 금지 - 징역 6개월, 복역기간 제외 - 75시간의 지역사회 봉사 - 12 개월의 통행금지가 포함된 3년의 보호관찰 기간 - 어선 매매 금지 - 불법 게 밀렵에 사용된 Steer의 $50,000 알루미늄 보트 몰수 현재 스티어는 상습범으로 어업법 위반 혐의로 나나 이모에서 두 차 례의 재판 을 기다리고 있는 중인 가운데, 과거에도 여러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24개월 어업 금지, 징역, 상당한 벌금을 포함한 사법적 처벌을 받은 경력이 있다. 한편 스티어와 함께 불법 어획에 동참한 Sammy Williams도 어업법 위반으로 2021년 11월 30일 유죄 판결이 났고 새해에 선고가 내려질 예정이며 또한명인 크리스토퍼 쉴 (Christopher Schill)은 아직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김부열 전 앵커리지한 인회장 외손녀인 한인 3세 엠마 브로일스 (20) 양이 100주년을 맞은 올해 미스 아메리카 선발전에서 우승, ‘2022 미스 아메리카’ 왕관을 쓰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16일 코네티컷주 언캐스빌의 모히건 선 리조트에서 개최된 미스 아메리카 선발전에서 브로일스 양은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미스 아메리카에 뽑히는 영예와 함께 10 만 달 러의 상금도 받았다. 이날 미국 5 0개주와 워싱턴D C 에서 51명의 후보들이 참가한 가운데 최종 결선에서 미스 앨라배마 로렌 브래드포드와 대결을 벌인 끝에 미스 아메리카에 최종 선정된 브로일스 양은 다른 참가자들의 축하 속에 왕관을 쓰며 감격해 했다. 브 로일스 양 은 현재 애리조나주립대학(ASU)에서 바이오메디칼을 전공하는 3학년생으로
브로일스 양의 외할머니인 김명순 (82)씨는 17일 "너무 자랑스럽다"면서 "올해 100주년을 맞은 미스 아메리카 대회여서 더 뜻 깊은 것 같 다"고 대견스러워했다. 김씨는 "알래스카에서는 처음이고 한인으로서도 이런 경사 는 처음인 것 같다. 이번 대회에 매릴랜드와 뉴욕에서도 한인 후보가 참가해 15위 안에 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이민와서 간호사로 근무하며 알래스카에서 50 년 넘게 살고 있는 김씨는 외손녀인 브 로일스양 이 어려서부터 무 용과 음악에 소질이 있어 공연을 많이 했고 알래스카 미스 틴에이저에 선발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브로일스양은 이번 대회에서 자신이 갖고 있는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ADHD) 등 장애를 힘겹게 극복한 사 실을 공개 하고 자 신의 오빠도 다운증후군을 잘 극복하고 12년 전 장애자올림픽에 출전한 이야기를 전해 감동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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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교통위원회 “우버 BC 전역 서비스 아직 안 돼”
BC 술 소비 매년 증가… “20년 동안 약 15% ↑” 팬데믹 기간에만 2~3% 증가
당국 “팬데믹으로 택시 승객도 줄어 업계 어려워”
BC 주민들의 술 소비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버(Uber)의 빅토리아 입성이 또다시 좌절됐다. 우버는 업체에 등록한 일반인 운전기사와 승객을 스마트폰 앱으로 연결해 주는 승차 공유 서비스 플랫폼으로, 지난해 주 교통 당국은 밴쿠버를 포함한 로워 메인 랜드와 휘슬러 지역에 운영을 허가했다. 이후 우버는 밴쿠버 아일랜드를 포함한 BC 전역으로 운영을 허가해 달라고 교통 당국에 신청서 제출했지만 최근 교통 당국은 이를 거부했다. BC 교통위원회는 최근 성명에서 “기존 허가한 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 승차 공유 서비스 도입 요구에 대한 충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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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가 부족하고, 또 팬데믹 영향으로 이미 버스나 택시 승객이 급감해 기존 운송 업계가 어려운 점 등이 고려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우버 측은 “우버가 도입되면 기존 주민들은 운전자로 등록해 수입을 올릴 수 있고, 승객들은 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면서 “또한 기존 택시 업계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로의 서비스가 개선될 것”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교통위원회에 우버 도입 반대 의견서를 제출한 한 단체는 “우버가 도입되면 교통 혼잡이 가중되고 택시 업계와 요금 출혈 경쟁 등으로 현재는 득보다 실이 많을 것” 이라고 밝혔다.
2021년 12월 24일 금요일
빅토리아 대학(University of Victoria) 내 캐나다 물질 이용 연구소(Canadian Institute for Substance Use Research) 소장 팀 나이미 (Tim Naimi) 박사가 발표한 BC 알코올 및 기타 약물 모니터링 프로젝트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BC 지역 술 소비는 거의 15%가 증가했다. 나이미 박사는 “20년 전만 해도 1인당 연평균 8.2리터의 순수 에탄올을 소비했는데 지금은 9.3리터의 순수 에탄올을 소비하고 있다”면서 “순수 에탄올 9.3 리터는 알코올 도수 12% 와인 104병을 생산할 수 있는 양” 이라고 밝혔다. 이는 한 사람이 일주일에 와인을 2병을 마시는 셈이다. 술 소비량은 지역별로 편차가 심했는데, 술 소비가 가장 많은 지역은 인테리어 보건 지역으로 1인 당 연간 13.69리터의 수순 에탄올에 해당하는
술을 소비했다. 이어서 밴쿠버 아일랜드 보건 (11.54 리터), 북부 보건(10.78 리터), 프레이저 보건(7.09 리터), 밴쿠버 코스탈(7.53 리터) 순이었다. 나이미 박사는 “2014년 이후 술 소비는 거의 8~10% 증가했고, 팬데믹 이후 술 소비는 더욱 가속화해, 이 기간에만 2~3% 증가했다” 분석했다. 이 같은 분 석은 온타 리오 맥마 스터 대학이 조사한 내용과 일치한다. 이 대학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 술 소비는 전국적으로 평균 5.5% 증가했다. 나이미 박사는 “팬데믹 기간 사람들이 더 오랜 시간 집에 머물고, 또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술 소비가 늘었을 수 있고, 또 다른 원인으로는 술 배달과 테이크아웃이 가능해지는 등 주류 정책 완화를 꼽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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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접종자 84% “기본 면역력으로도 충분”
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3주 만에 美 50개주 전역 확산…동·서부 확진의 90% CDC "일평균 신규 감염 전주 대비 25% 증가"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대서양 연안 주, 서부 태평양 북부 지역 주, 중서부와 남부 지역에서 오미크론 확진 비율이 에 달했다고 밝혔다.
동부 연안 일부 90%
또 CDC 집계에 따르면 주간 단위 하루 평균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5만 명에 육박했다. 웰렌스 키 국장은 일평균 신규 환자가 전주보다 25% 늘어난 14만9천 300명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자체 집계를 통해 일주일 단위 코로나 일평균 신규 환자가 15만 명을 넘었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기준 일평균 코로나 신규 환자는 15만4천555명으로, 2주 전과 비교해 27% 늘었다. 입원 환자는 2주 사이 13% 증가한 6만9천209명이었다.
미국 뉴욕 맨해튼의 코로나 무료 검사소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3주만에 50개 주(州) 전역으로 퍼졌다.
오미크론 환자가 50개 주 전체에서 확 인 된 것 은 캘 리 포 니아 주 에 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22일만이다.
CNN 방 송 은 22일(현지시간) 지역 보건당 국 을 인용 해 마지막 오미크론 청정지역이었던 사우스다코타주에서도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 왔 다며 이같 이 보도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됐다는 점을 거듭 확인하면서 일부 지역의 경우 신규 감 염자 중 오미크론 확진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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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코로나 피해가 가장 컸던 뉴욕주와 수도 워싱턴 DC의 코로나 신규 환자는 또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주는 지난 20일과 비교해 24% 늘어난 2만8천924명이 확진 판정을 받 았고 워싱턴 D C 의 하 루 신규 감염자는 1천524명으로 집계됐다.
BC, 실종된 랭리 여성, 결국 주검으로… 범인은 남편 지난 8월 28일 밤 집을 나선 후 실종됐던 랭리지역 한 초등학교 교사인 나오미 오노테라(40세)씨의 유해가 발견됐다. 그리고 경찰은 그녀의 남 편을 살인혐의로 체포 기소했다. 그녀의 실종 은 지역사회 전체를 불안하게 만든 사건이었으며 범인이 체포되면서 일단락 되었다. 그녀의 실종 신고 가 접수 된 후 경찰은 랭리 전지역을 수색 했지만 그 어떤 단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그 후 목격자들의 증언과 CCTV를 바탕으로 수사를 진행한 경찰은 지난 9 월13일 그녀의 집을 압수수색, 유력한 증거물을 확보했다. 수 사 팀 은 지 난 금 요 일 ( 17 일 ) 오노테라의 남편 오브네스 레지스 (49세)를 살인과 인간유해모독 혐의로 체포했고 , 오늘( 토 ) 공 식적으 로 용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살인동기와 그녀의 유해가 어디서 발견되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2021년 12월 24일 금요일
A면 39쪽
어컨을 통해 수치를 다.
지독한 인종차별을 나타내는 상징물
K드라마, 이번엔 우주 SF…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24일 공개 공유·배두나 주연…"지구와 인류의 생존에 관한 이야기"
BTS 슈가 참여 주스월드 유작 빌보드 '핫 100' 29위 그러나 2019년 12월 미국 시카고 공항 에서 수하 물 검색을 받던 중 심장마비를 일으 켜 21세를 일기로 숨 졌다. 부 검 결과 사 인은 약 물 과다복용으로 확인됐다. 이번 유작 앨범에는 슈가 외에도 저스틴 비버와 에미넘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함께했다.
'고요의 바다' 출연진 및 제작진
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 '지옥'에 이어 또 하나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대작을 내놓는다. 이번엔 우주 SF 미스터리다. 넷플릭스는 22일 '고요의 바다'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고 오는 24일 작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두나, 공유 등 출연 배우와 함께 제작 총괄을 맡은 정우성이 최항용 감독과, 박은교 작가와 함께 제작자로 참석했다. '고요의 바다' 는 정우성과 이정재가 대표로 있는 아티스트컴퍼니가 제작을 맡았다.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가까운 미래의 지구,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A면 40쪽
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최 감독의 2014년 동명 단편 영화를 원작으로 '마더'(2009), '미쓰 홍당무'(2008) 를 쓴 박은교 작가가 각색했다. 정우성은 "많은 SF영화가 있지만 사실 한국에서는 그걸 구현한다는 것에 있어서 엄두가 안 나던 시절이 있었다"며 "'고요의 바다'는 똑똑한 설정 안에서 한국적 SF 를 할 수 있는 소재라고 생각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오징어게임', '지옥'의 성공이 부담스럽지 않느냐는 질문에 "작품마다 고유의 정서가 다르기 때문에 앞 작품들의 성공에 비교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며 "얼마나 보편적인 사랑을 받느냐의 문제겠지만 막연한 욕심을 쫓지는 않는다" 고 답했다.
2021년 12월 24일 금요일
방탕소년단의 슈가
방탄소년단 슈가가 피처링에 참여한 고(故 ) 주스월드(JUICE W R LD)의 유작 앨범 '파이팅 디먼즈'(FIGHTING DEMONS) 수 록곡 '걸 오 브 마이 드림스'(GIRL OF DREAMS)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진입에 성공했다. 21일(현지시간) 빌보 드 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이 노래는 '핫 100' 차트에서 29위를 차지했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1위에 올랐다. 주스월드는 2019년 3월 발표한 정규 2집 '데스 레이스 포 러브'(DEATH RACE FOR LOVE)로 '빌보드 200' 에서 첫 1위를 거머쥔 미국 힙합계의 샛별이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는 '핫 100' 에서 74위를 기록하며 12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 이 노래는 이 외에도 '캐나디안 핫 AC' 8위,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9위, '팝 에어플레이' 26위, '디지털 송 세일즈' 28 위, '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26위, ' 캐나다 CHR/TOP' 31위를 기록했다. 방 탄소년단은 전 세계 2 0 0 개 이상 국가의 스 트리밍과 판매량 을 집계해 순위를 내는 '빌보드 글로벌 2 0 0 '에서는 ' 마 이 유니버스'로 32 위, ' 버터 '( B U T T E R )로 3 4 위, ' 다 이너마 이트'( DY NA M I T E )로 71 위,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T TO DANCE)로 108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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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4일 금요일
A면 41쪽
틱톡, 구글 제치고 올해 세계 방문자수 1위 사이트 올라 지난해 7위에서 1위로… 구글은 2위로
日 '조선인 노역'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추진… 반크 "막겠다" "강제노역 과거 세탁용" 비판…포스터 SNS에 배포하고 국제청원 태평양전쟁 시기 전쟁물자를 확보하던 곳이다. 일본은 이 광산에 조선인 노동자 1천200∼2천여 명을 강제로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등재 추천은 한 국가당 1년에 1건만 할 수 있는데, 사도 광산 추천 검토는 단독 후보여서 후보 결정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된다. 이 광산이 후보가 되면 일본 정부는 내년 2월께 유네스코에 정식으로 신청서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틱톡은 지난 2월 처음으로 월별 방문자 수 1위를 차지했으며, 3월 이후 이 자리를 구글에 내줬다가 8월에 다시 선두를 탈환한 뒤 줄곧 1위를 지켰다고 클라우드플레어는 설명했다. 틱톡은 지난 9월 월간활성이용자 (MAU)가 10억명을 넘었다고 밝힌 바 있다. 틱톡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시절 안보상 이유로 미국 내 사업 매각을 종용받았으나, 조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정상적인 미국 내 영업을 허용받았다. 중국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짧은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틱톡(TIKTOK) 이 구글 을 제치고 올해 세계 방문자 수 1위 사이트에 올랐다고 월 스 트 리 트 저 널( W S J ) 이 2 2 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인터넷 트래픽을 집계해온 콘텐츠전송망(CDN) 기업 클라우드플레어는 지난해 7위였던 틱톡이 올해는 가장 많은 방문자 수를 끌어모았고 지난해 1위였던 구글은 틱톡에 밀려 2위로 내려앉 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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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메타 플랫폼의 페이스 북 이었 고 마 이크 로 소 프 트 (MS),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유튜브, 트위터, 왓츠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10 위안 에 들었던 인스타그램은 올해 순위표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지난해 9월부터 전 세계 인터넷 트래픽 패턴 자료를 이용해 방문자 수를 집계하고 있다.
2021년 12월 24일 금요일
일본 정부가 군함도(端島·하시마섬)에 이어 사도(佐渡) 광산까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시키려는데 대해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16일 "이를 막는 등재 반대 캠페인에 들어간다" 고 밝혔다. 일본 문화청 관계자는 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할 일본 후보로 니가타(新潟)현의 '사도시마노킨잔'(佐渡島の金 山·사도 광산)을 추천할지 문화심의회가 검토 중" 이라고 밝혔다. 사도 광산은 전범기업 미쓰비시(三菱)머티리얼 (전 미쓰비시광업)이 소유했던 금 광산으로,
반크는 "사도 광산까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면 2015년 먼저 등재된 군함도와 비슷한 역사 왜곡이 벌어질 것이 뻔하다"며 "추진 전 단계부터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앞서 군함도의 조선인 강제 노역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여러 조치를 하겠다고 약속을 했지만, 이를 어겼다. 도쿄에 위치한 산업유산정보센터에 '군함도의 조선인 징용공은 허위'라는 증언을 전시하며 역사 왜곡을 자행했고, 2017년 세계유산위원회 권고 이행 보고서에서는 '강제노역'이라는 표현도 삭제했다. 반크는 우선 '일본의 사도 광산 세계유산 등재에 반대합니다. 일본이 세계유산 제도를 이용하여 강제노역 과거를 세탁하는 것을 막아주세요'라는 주제로 한국어와 영어 포스터를 제작, 소셜미디어 (SNS)에 배포를 시작했다. 반크는 사도 광산 등재가 왜 잘못된 것인지를 알리는 '일본의 사도 광산 세계유산 등재에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글로벌 청원(www. bridgeasia.net)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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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4일 금요일
A면 4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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