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면 - 교차로 (1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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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03/2021 DEC/0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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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건/강/칼/럼

글. 한스 한의원 원장 한형철 여기저기서 우울증을 진단받고 약을 처방받아 드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현대인들이 가 장 많 이 처 방 받 아서 복 용 하 는 콜레스테롤 약을 밀어내고 그 자리에 우울증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항생제 다음으로 많이 처방받는 약이 항우울제입니다. 옛날 에는 우울 증과 같은 진단은 정신과 영역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한국 같은 경우 내과, 소아, 청소년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등 거의 모든 진 료 과 에 서 우 울 증 이라 는 진단과 함께 항우울제를 처방 하기 때문 에 그렇습니다. 그만 큼 우울 증 환자가 늘어난 것도 있겠지만 약을 너무 쉽게 처방 하 는 시스템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우울 증 은 왜 생길까요? 짫은 지면으로 모든 경우를 다 말하기에는 어렵겠지만 일단 양방생리학적 연구 결 과 에 의 하 면 우 울 증 과 갑상선 기능입니다. 우울증 환자의 10~15% 정 도 가 갑상선 호 르 몬 저 하 증 을 보입니다. 그래 서 우 울 증 진단 을 받기 전에 갑상선 기능 검사를 받아 보시기를 권합니다. 원인모를 우울증의 원인이 단순한 갑상선 기능 저하라는 것을 알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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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과 부신기능(호르몬) 특히 코티솔 호르몬의 과도한 분비와 기분 변화의 상관관계는 우울증 환자와 건강한 사람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것은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신체의 스트레스 반응이 지나칠 경우 불안, 불면증, 성욕저하 등이 나타나고 반대로 저하될 경우 무관심, 무력감, 피로를 동반한 우울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영양결핍과 우울증 사 실 현 대에 가 장 큰 문제 가 먹는 것입니다. 전에 비해 먹거리는 많 아 졌 지만 식생활 환경이 안 좋아졌습니다. 잦은 외식, 과도한 설탕 섭취, 조미료 등 이러한 것이 결국 우리 몸에 들어와서 복잡한 기전에 의해 호르몬에 영향을 주어 우울증을 유발한다는 보고서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균형 잡힌 식단이 중요합니다. 위와 같은 경우 말고도 우울증의 원인은 너무나 다양해서 치료가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엉뚱한 곳에 답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검사를 해봐야 합니다. 여기까지는 서양 의학 의 병리생리학적인 관점에서 본 것입니다. 그럼 한방학적인 관점에서 우울증은 어떤 것일까요? 우울증(憂鬱症)의 뜻은 근심, 걱정에 휩싸여 가슴이 답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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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을 말합니다. 현대인들은 너무나 복잡한 관계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러다 보면 스트레스가 엄청 납니다. 특히 물질 만능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갖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등을 억제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알고 싶지 않은 또는 알지 않아도 될 정보까지 안고 살아야 하는 시대입니다. 그러다 보니 본의 아니게 자기 자신과 비교 가 되고 그것이 확대되어 우울증으로 발전되어 갑니다. 우울증 환자의 가장 무서운 것은 희망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나쁜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우리가 흔히 말 하 는 정신과적인 문제들인 우울, 불안, 공포, 조울, 슬픔 등은 눈에 보이지 않 습니다. 환자만 이 느끼는 감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욱 치료하기 힘든 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감정들은 병이 아닙니다. 지극히 정상적인 감정들입니다. 다만 어느 감정 하나가 너무 지속되거나 생활에 지장을 줄 때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 중에 우울증이 그러한 감정입니다.

양방 치료 방법 약 물치료방 법이 가 장 흔 합 니다. 하지만 항우울제의 문제점은 효과는 미미한데 심각한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SSRIs) 계통의 약물을 복용할 경우 조증과 조울증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것이 보고 되었습니다(영국의학저널). 또한 영양소 부족에 의한 것은 영양제 처방, 운 동요법, 심리 상 담 등 이 있습니다.

한방 치료 방법 한방 에서는 우울 증의 문제도 정신적인 문제 만 보 지 않 습 니다. 정 신 적인 문 제 는 항 상 육 체 적인 문제를 동반합니다. 우울 증 환자 는 거의 흉 부증세가 있습니다. 가 슴이 답답하거나 심장이 빨리 뛰거나 가슴에 열 감 을 호 소하 는 분도 있습 니다. 거기에 불면증, 식욕저하, 소화불량 등 다양한 육체적인 증세들을 호소합니다. 한방치료는 이러한 증세들을 취합하여 진단 을 하고 거기에 맞는 한 약과 침으 로 환자 들 을 치료합니다. 한방 치료의 장점은 항상 말씀드리지만 약물 의존도가 낮고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몸과 마 음 은 하나 라 는 말 이 있습니다. 즉 건강한 신체에서 건강한 정신이 나온다는 말입니다. 어릴 때 많이 듣던 표어가 한방에서 치료하는데 있어 서 중 요한 단서 가 될 줄 은 한의사가 되어 알게 되었습니다. 주변에 장기적으 로 우울 증약 을 복 용하시는 분이 있으 시면 적극적으 로 가까 운 한의원에 가서 한방 치료를 받으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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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미접종자 비행기·기차 탑승 금지 '오미크론' 변이로 더 엄격하게 적용

지난 달 30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지금까지

국내

항공사들은

접종하지 않은 캐나다 내 12세 이상 모든

탑승객들에게 예방 접종을 받았는지

사람들은 비행기와 기차를 탈 수 없다.

확인하기 위해 무작위로 현장 검사를 진행해 왔지만, 에어캐나다와 웨스트젯은

이 조치는 원래 10월 30일부터 시행

오늘부로 캐나다 내 모든 탑승객들에게

예정이었지만, 탑승 전 72시간 이내

백신 접종 확인서를 요청할 것이라고

받은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면 한시적으로

밝혔다.

탑승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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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새 변이 ‘오미크론’

다만 이 규정은 의료적 사유로 인한

감 염자가 캐나다 에서도 발생하면서

접종 면제, 비행기로만 접근할 수 있는

캐나다 정부가 이 방역 규정을 오늘부터

외딴 지역 방문, 통근 열차 등에는

엄격하게 적용한 것이다.

적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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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여권 상관없이 캐나다 입국시 무조건 코로나 검사

BC, 첫 번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발생 최근 나이지리아 방문…캐나다 7번째 감염 사례

한국, 접종여부 무관 10일간 격리 중에서 감염자 1명을 발견했다. 상황이 악화되자 장-이브 듀클로 연방보건장관은 30일 이집트와 나이지리아, 말라위를 추가, 입국금지 국가는 모두 아프리카 10개국이 됐다. 듀클로 장관은 "지난 2주 내 이들 10 개국에서 머물렀거나 환승한 외국인은 캐나다에 들어올 수 없다"고 말했다.

오미크론(OMICRON) 감염 지역이 4개 주로 늘어나면서 확진자도 불어났다. 이에 따라 카나다 연방정부는 입국금지 국가를 긴급 추가하면서 외국인 입국자들을 철저히 검사한다. 오미크론 감염자는 30일 BC주와 앨버타주 에서1명씩 확인됐다. 28일 오타와에서 확진자 2명이 첫 발견된 이후 1일까지 전국 감염자는 모두 7명이며 감염 지역은 BC주,앨버타주,온주 그리고 퀘벡주 모두 4개주로 확산됐다. 앨버타주의 확진자는 최근 나이지리아와 네덜란드를 방문했으며 BC주는 최근 남아프리카 지역에서 입국한 여행객 20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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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 아니라 캐나다는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해외 입국자들을 상대로 검사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조치를 취하는 고강도 정책을 발표했다. 단 미국에서 입국한 여행자들은 제외된다. BC 주에서 첫 번째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밝혔는데, BC 주 첫 오미크론 감염자는 이들 중 한 명으로 보인다.

한국에서도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추가 유입을 막기 위해 오는 3일부터 16 일까지 2주간 해외에서 들어오는 모든 여행자는 국적이나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0일간 격리한다.

보니 헨리 보건 담 당관 은 3 0 일 브리핑에서 “최근 나이지리아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프레이저 헬스 지역에 거주자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이 분은 현재 격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캐나다 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7명으로 늘었다.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자택을 이용할 수 있다. 유전자증폭PCR검사는 입국 전후로 총3회(입국 전, 입국 후 1일 차, 격리해제 전) 받아야 한다.

캐나다 보건부는 최근에 오미크론 변이 발생지로 알려지 남부 아프리카 지역을 다녀온 204명을 추적 조사 중인 것으로

이같은 새규정은 수일 내에 적용될 예정이다.

캐나 다 를 포함 한 주요 국가 들 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8개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는 델 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훨씬 더 강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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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미만의 백신 미접종 아이들의 확진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어린이들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BC, 11월 강수량 역대 최고치 경신… “애보츠포드 541MM” “극단적 폭우 수년간 이어질 수도”

11월 BC 주를 강타한 폭우로 인해 주요 도시의 역대 강수량 기록이 다수 깨졌다. 기상 당국 자료에 따르면 애보츠포드의 11월 강수량이 541mm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2006년에 새운 422mm 였다. 이 도시의 11월 평균 강수량은245mm로 올해는 2배 이상 내린 셈이다. 다른 도시들의 11월 강수량도 11월 평균 강수량을 훌쩍 뛰어넘었다. 밴쿠버 – 312mm(평균 189mm) 빅토리아 – 316mm(평균 153mm) 나나이모 – 359mm(평균 197mm) 호프 – 730mm(평균 344mm) 위 도시들의 11월 강수량은 역대 기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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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지 않았지만 거의 근접했다. 다만 아래 도시들의 가을(9~11월) 강수량 기록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밴쿠버 – 612mm 빅토리아 – 510mm 나나이모 – 620mm 애보츠포드 – 885mm 한 기상 전문가는 “이번 여름 캐나다를 강타한 폭염과 가을 폭우로 알 수 있듯이, 캐나다는 환경 전문가들이 예상한 기후 변화의 직격탄을 고스란히 맞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런 기후 변화의 다양한 파장은 몇 년 혹은 수십 년 동안 계속 이어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CBSA “올해 가짜 코로나 음성확인서 374건 적발” 적발시 75,000달러 이하 벌금 혹은 6개월 이하 징역

가짜 코로나 음성확인서를 들고 캐나다에 입국하려다 적발된 사례가 수 백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입국이 거부될 뿐 아니라 75,000 달러 이하의 벌금과 6개월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캐나다 국경 서비스국(CBSA)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7일부터 10월 31일 사이 가짜 코로나 음성확인서 적발 건수가 총 374건에 달했다. 이 중 공항에서 적발된 사례는 160건, 육로를 통해 적발된 사례는 187건이었다. 또 7월 5일부터 10월 말까지 가짜 백신 접종 확 인서 적발 사 례는 92건으 로 집계됐다.

캐나다 정부에 따르면 11월 25일까지 입국전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은 총 2,097 명에게 벌금이 부과됐다.

CBSA는 “허위 문서를 제공하는 사람들은

캐나다 는 지난 1월 7일부터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사람들에게 사전 코로나 음성 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7월 5일부터는 해외에서 입국하는 캐나다 국민들을 시작으로 9 월부터는 외국인들에게도 백신 접종 확인서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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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최소 2회 더 와, BC 주유 제한 조치 12월 14일까지 연장 “폭우 최소 2회 더 와… 대비해야”

비필수 차량에 대한 30리터 주유 제한 고 당부했다. 조치가 2주 연장됐다. B C 에너지·저탄소 혁신부 브루 스

주 비상사태도 2주 연장됐다. 마이크 판워스 공공안전부 장관도 이날

랠스톤 장관은 2 9일 성명에서 “ B C 회견을 통해 “앞으로 며칠 동안 BC 주에 남서부 지역 정유의 85%를 공급하는 폭우가 최소 2회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이 지난 홍수로 비상사태를 12월 14일까지 연장 한다” 폐쇄됐고, 완전 복구까지는 시간이 더 면서 “주유 제한 조치와 고속도로 통행 필요하다”며 제한 조 치 연장 이유를 제한 등 주 비상 명령에 협력해 주신 설명했다.

모든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정부도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

이어 “완전히 복구가 될 때까지 철도와 이라고 밝혔다. 바지선을 이용해 앨버타와 미국 에서 제한적으로 공급을 받기 때문에 당분간

이날 환경부는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

꼭 필요한 경우 에만 운전하고 , 가 스 BC 지역에 최대 200mm 비가 내릴 수 소비를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 있다고 예보했다.

크리스티아 프리맨 연방 재무장관 비지니스 지원책 추진 BC 전체 교통사고 중 35%가 주의 산만 운전

여러분의 데이터, 여러분의 목소리. 반인종주의 데이터 법안을 수립하는데 일조하십시오.

연방 자유당 정부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어려움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특 정 비즈니스 를 대상으 로 새로운 지원프로그램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11월 2 4일 연방정부 관계자 는 “ 관광업계 등 특정 비즈니스에 맞춘 지원 프로그램 법안을 하원에 상정할 것”이라며 “방 역지침으 로 일자 리를 잃은 근로 자 들 에 대한 수입 보 조 조치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10 월에 크리스티아 프리맨 연방 부 총리 겸 재무 장관은 이 법안 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면서“ 비 즈 니 스 와 근로 자 에 대 한 추가 지원조 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었다.

이룬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23일 메리 사이몬 연방 총독이 대독한 국정연설을 통해 코로나 사태 종식과 경제 회복 및 기후변화 대응조치, 양육지원 등 주요 선거 공약 을 열거하며 이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뤼도 총 리는 “ 앞으 로 국정의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 사태 극복이다” 고 못 박고 “현재 백신 접종은 최선의 통제 수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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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총리는 “ 다 른 주요 선진국들과 비교해 캐나다 경제는 빠른 회복세를 보인다”며 “그러나 고물가와 집값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을 돕기위해 전국적으로 하루 10달러의 데이케어 한편 지난 9월 총선에서 3기 집권을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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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새 변이‘오미크론’우려 변이로 지정…5번째 캐나다 보건부 “남부 아프리카 여행자 캐나다 입국 금지”

밴쿠버 출신 홍콩계 천체물리학자, 최초 성소수자 연방 녹색당 대표에 내년 새 대표 선출되기 전까지

세계보건기구(WHO)가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된 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오미크론’ 이란 이름을 부여하고 우려 변이로 지정했다. 우려 변이는 바이러스의 변이체 중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염성이 높고 치료법의 효과가 작으며 병증이 심해지는 등의 특징을 지닌 것으로 그동안 변이는 알파, 베타, 감마, 델타가 있었고 오미크론은 다섯 번째다. 마리아 반 케르코브 WHO 코로나19 기술위원장은 “WHO는 앞으로 몇 주 동안 오미크론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것” 이라며 “ 사람들이 오미크론 등장에 걱정하고 있다는 점을 이해한다. 다만 계속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고 붐비는 장소를 피하고 환기가 잘 되는 장소에 있고 예방 접종을

받으면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캐나다 공중보건국은 “오미크론은 더 쉽게 퍼질 수 있고, 더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거나, 현재 백신이 덜 효과적일 수 있기 때문에 국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예방법은 백신을 맞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미크론 감염자는 이미 벨기에, 보츠와나, 홍콩, 이스라엘 등에서 보고됐다. 캐나다에서는 아직 오미크론 감염자가 보고되지 않았다. 장이브 뒤클로 보건장관은 26일 성명을 통해 “ 최근 14일 동안 남아프리카, 나미비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레소토, 에스와티니, 모잠비크를 여행한 모든 외국인의 캐나다 입국이 오늘부터 금지된다”고 밝혔다.

홍 콩계 성소수자가 연방정당을 이끌게 됐다.

최초 로

연방녹색당은 블랙홀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천체물리학자 아미타 쿠트너 (30)가 내년 새 대표가 선출될 때까지 당을 이끈다고 지난 달 24일 밝혔다. 당초 엘리자베스 메이 전 대표의 지지를 받던 폴 맨리가 지난 9 월 조기총선에서 낙선했고 이에 24 일 진행된 대표 경선에서 사퇴를 선언하면서 쿠트너는 무난히 임시 대표에 올랐다. 2005년 산사태로 노스밴쿠버의

집이 무너지면서 모친을 잃은 쿠트너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 는 방 법을 모색하 는 비영리 단 체 '문라 이트 인스티튜트'를 운영하고 있다. 중성자(non-binary)를 자처하는 쿠트너 임시대표는 그간 내홍을 겪어온 녹색당을 통합해야하는 과제를 떠안게 됐다. 전 녹색당 대표였던 엘리자베스 메이는 2 019년 10 월 총 선 이후 갑작스레 사퇴를 발표했고 뒤를 이은 애나미 폴 역시 올 조기총선 패배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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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CELEB STORY

‘ㅇㅣ터널스’의 영웅으로 돌아온 그 할리우드도 반한 ‘마블리’ 마동석의 매력 그야말로 새로운 영웅의 탄생이다. 마동석은 영화 ‘이터널스’를 통해 특유의 반전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마동석 캐스팅에 성공해 만세를 불렀다는 클로이 자오 감독은 ‘마블리 사용법’을 확실히 알고 있었다. 마 동 석( 5 0 )의 합 류로 국 내 팬들의 기대를 모은 영화 ‘이터널스’ 가 마침내 11월 3일 개봉했다. 영화진흥 위원회 통합전산망 에 따르면 ‘이터널스’는 개봉 첫날 29 만6천4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국내에서 개봉한 마블 작품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고, 개봉 10 일 만에 누적 관객 수 2백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 ‘이터널스’는 꾸준히 확장 중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MCU, 마블 영화 속 히어로들이 활동하는 영화적 세계관)의 ‘페이즈 4’ 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어벤져스’ 시리즈를 이을 새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도 있겠지만, 국내 팬들에게는 특히 마동석의 티켓 파워가 큰 영향을 미쳤다. 올해로 데뷔한 지 17년이 된 마동석은 2004년 영화 ‘바람의 전설’

에 참 여하며 배우로 서의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이 작품 속에서 그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편집됐기 때문이다. 마동석은 과거 인터뷰에서 “촬영 후 편집된 영화가 7~8편 있다” 며 “연기를 시작할 때 배우 하기 힘들 거라며 반대를 많이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충무로에서 보기 드문 우람한 체격과 한번 보면 잘 잊히지 않는 인상 때문에 지금까지 맡아온 배역은 줄 곧 조폭 아니면 형사, 누군가 를 괴롭히거나 때려잡거나 둘 중 하나였다. 돈 안 갚는 주인공 손가락을 멍키스패너로 부러뜨리는 장면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작품 ‘ 비스티보이즈’(20 08)에서도, 연쇄 살인마조차 벌벌 떨게 한 첫 주연작 ‘ 이웃사람’(2012)에서도 사채업자였다. 물론 드라마 ‘히트’(2007)와 영화 ‘ 악의 연대기’(2015), ‘범죄도시’(2017) 등으로 이어지는 형사 시리즈도 있다.

이 때문에 마 동석에게는 비슷 비슷 한 캐 릭터로 이미지를 소비 하 는 게 아 니 냐 는 비 판도 뒤따른다. 마동석도 이를 잘 알고 있지만 개의치 않는 편이다. “어차피 모든 배우가 자기 몸에서 나오는 연기를 하지 않느냐. 다니엘 데이 루이스처럼 과작을 하며 매번 색다른 캐릭터를 선보이는 배우도 있다”고 할 만큼 마동석이란 브랜드에 자신 있는 모습이다. 실제로 마 동 석의 자 신감 에는 근거가 있다. 그는 거대한 체구와 달리 귀엽고 유머러스한 반전 매력으로 대 중 들 의 마 음 을 사 로 잡 았 다. 카메오로 출연한 영화 ‘베테랑’에서 마동석은 “나 아트박스 사장인데, 동네 난리 쳐놓고 어딜 가” 이 한마디 대사로 주인공만큼 사랑받고,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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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았어요. 클로이 자오 감독과 제작을 맡은 네이트 무어가 이미 제 작품 여러 편을 보고 저란 배우에 대해 분석을 끝낸 상태로 이야기가 진행됐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마블 제작진 모두가 제 본연의 모습과 지금까지 해온 작품 속 인물, 액션 스타일을 길가메시에 적용해 캐릭터를 만들어줘 감사한 마음으로 합류했습니다.”

‘이터널스’ 출연 배우들과 함께한 모습.

브랜드 ‘에뛰드하 우 스’ 광고 모델로까지 발탁됐다. 반전 매력은 특히 일상 속에서 극대화된다. 배우 아닌 그냥 마동석은 ‘마블리(마동석+ 러블리)’ ‘마요미(마동석+귀요미)’ 그 자체다. 영화 ‘반창꼬’ 촬영 현장에서 병아리를 조심스레 손에 쥐고 “(자신이 다치게 할까 봐) 병아리가 무섭다”고 말한 일화도 유명하다. 올해는 SNS에 직접 남긴 “촬영장에서 만난 아기 야옹이” 버전도 있다. 17세 연하의 연인인 모델이자 배우 예정화와 6년째 공개 연애 중인 로맨시스트인 점도 반전 매력을 배가시켜준다. 최근에는 ‘ 이터널스’ 월드 프리미어에 예정화와 동석해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안젤리나 졸 리에 게 소 개 하자 안 젤 리나 졸 리가 예정화를 안으며 반가움을 표현하는 모습이 언론에 노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평소 연인에 대해 공식 석상에서는 언급을 잘 하지

않는 편이지만 티를 낼 때는 팍팍 내는 그다. SNS에서도 마찬가지다. 지난 2016년 SNS를 개설한 뒤로 마동석이 팔로하는 계정은 딱 2개. 영화 ‘이터널스’ 공식 계정과 여자친구 예정화의 계정뿐이다. 영화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새로운 시리즈이다 보니 캐스팅 단계부터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마동석의 합류는 예상치 못한 깜짝 소식이었다. 영화 개봉 전 미국에서 이뤄진 화 상 기자간담회에서 마 동 석은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영화 ‘부산행’이 해외에 알려진 뒤부터 할리우드에서 많은 제안이 들어왔어요. 그러던 중 마블의 캐스팅 디렉터로부터 ‘ 이터널스’의 길가메시 역을 제가 꼭 하면 좋겠다는 연락이 왔죠. 오디션을 따로 보진

원작에서 길가메시는 토르와 맞설 만큼 초인적인 힘을 지녔는데, 동양인 캐릭터는 아 니 다. 마 블 스 튜 디 오 가 마 동 석 을 캐스팅하기 위해 설정을 아시아인으로 바꾼 것이다. 클로이 자오 감독은 “‘부산행’을 통해 마동석을 알게 됐다. 액션뿐 아니라 유머, 카리스마를 확인하고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며 “제가 원한 강인한 남자 캐릭터는 유머를 갖춘 다층적 인물이었는데 마동석 씨가 그걸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여러 공을 들인 덕분에 길가메시 역할은 마 동 석에게 맞 춤 옷 같 이 잘 어울린다. 울 끈 불 끈 한 근 육과 대 비되는 귀여운 앞치마를 입고 파이를 굽는 사랑스러운 히어로라니! 마동석 역시 길가메시의 매력을 더 잘 보여주고자 많은 연구를 했다. 그는 “ 길가메시의 가장 큰 특징은 마음이 따뜻하고 정이 많은 캐릭터라 는 점이다. 그리고 이터널스와 인류를 보호하는 보호자 역할을 수행하고, 안젤리나 졸리가 맡은 테나와 함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캐릭터” 라면서 “하지만 데비안츠와 맞설 때는 강력한 파이터로 변하므로 캐릭터가 가진 여러 가지 복합적인 면모를 골고루 보여주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터널스’에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필두로 미국 HBO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리처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등 유명 배우들이 합류했다. 마동석은 이들 중 출연 분량의 대부분을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했다. “오랜 친구와 오랜만에 만나 일을 한 것처럼 호흡이 잘 맞았다”는 마동석은 최근 영화평론가 이동진과의 인터뷰에서 안젤리나 졸리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 안젤리나 졸 리는 영화 히스 토리에 남을 만 큼 굉장한 배우라고 생각 하고, 자 연인으 로 서의 엔지(안젤리나 졸 리의 애칭)는 따뜻하면서도 강한 면이 있어요. 워낙 베테랑이라 여기서 어떤 포지션으로 연기해야 하는지, 어떻게 상대방을 배려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었어요. 액션 연기를 할 때는 서로 눈빛만 봐도 ‘이게 필요하겠구나’ 알아채고 상대를 배려하면서 촬영했던 게 기억이 남아요.” 연세대에 다니는 아들 매덕스 덕분에 한국과 인연이 깊은 안젤리나 졸리 역시 평소 마동석의 팬이었다고 한다. 시나리오 내용을 잘 모르는 상태로 계약했다가 나중에 마동석과 한 팀인 걸 알고 기뻐했다고. 안젤리나 졸리는 미국 방송에서 마동석에 대해 “사람들을 잘 보호하 는 수호자다. 신체적으로만 아주 강한 게 아니라 모든 면에서 그렇다”며 “어떤 부분에서는 우리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뭔가를 보호하기 위해 싸워야 한다면 자신이 감당하지 못할지라도 모든 것을 다 내어주 는 면이 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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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0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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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SIS G80

자/동/차/칼/럼

제네시스 G80 스포츠 "진짜 스포츠는 언제쯤 나오나요?"

제네시스 브랜드가 역동성을 강조한 'G80 스포츠'를 내놓았다. 그런데 이번 G80 스포츠는 어딘가 전작과 는 다르다. 앞서 2 세대(DH) G8 0 스포츠는 일반 모델보다 한층 더 강력한 엔진을 탑재해 파워트레인 차별화를 둔 반면, 3세대(RG3) G80 스포츠는 드레스업 패키지의 느낌이 강하다. 파워트레인도 기존 2.5 및 3.5 터보 가솔린과 2.2 디젤 등을 그대로 사용하며, 추가금을 내고 외장 옵션을 선택하는 구조다. 먼저 외관을 살펴봤다. 기존 G80 에서 드라마틱한 변화 는 이뤄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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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03일 금요일

않았다. 나란히 두 대를 동시에 놓고 꼼꼼히 본다면 꽤 차이가 느껴지겠지만, 길거리에서는 단번에 알아채기 어려울 만큼 소소한 변화다. 전면부 는 헤드램프 베젤과 그릴 부 분 을 더 어둡게 처리하고 범퍼 하단부를 한결 공격적으로 다듬었다. 후면부는 테일램프 아랫쪽이 새롭게 바 꿨는 데 , 범 퍼에 에어 커튼 모양 디테일을 추가했다. 범퍼 형상을 바꾼 김에 머플러 팁도 소재를 달리하거나, 쿼드 타입을 적용했으면 더 좋을 듯 하다. 측 면부 옥 에 티가 있다. 앞·뒤 브레이크 캘리퍼 색상 이 짝짝 이다. 앞바 퀴 캘리퍼는 빨갛게 칠해

스포티한 느낌을 살린 반면, 뒷바퀴 캘리퍼는 도색을 하지 않은 날 것이다. 시승차뿐 아니라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오피셜포토 역시 마찬가지다. 특히나 뒷바 퀴 캘리퍼는 별도 마감 처리를 하지 않아 마치 연식이 오래된 차량의 브레이크를 보는 듯하다. 실내는 스포츠 패키지에서만 선택 가능한 '옵시디언 블랙/세비야 레드 투톤' 옵션이 적용됐다. 부담스럽지 않은 레드 컬러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리얼 카본과 금속 소재를 적절히 둘러 시각과 촉각 모두를 만족스럽다. 스티어링 휠은 앞서 GV70에서 만나본 3스포크 디자인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2.5 및 3.5 터보 가솔린, 2.2 디젤 등 기존 G80과 동일하게 선택할 수 있다. 스포츠 패키지를 선택해도 별도의 성능 개선은 없다. 드라이브 모드는 컴포트와 스포츠, 스포츠플러스, 커스텀 등 네 가지를 설정할 수 있다. 스포티함을 강조하기 위해서일까, 에코 모드가 사라졌다. 물론, 진짜 없어진 것은 아니고 커스텀 모드를 통해 활성화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 등 개별 항목을 에코로 바꾸면 부하가 적을 때 기어를 뉴트럴로 바꿔주는 중립주행 기능이 활성화된다. 시승차는 3.5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 4 K G F· M 를 발 휘 한 다 . 넉 넉 한 숫자에서 예측할 수 있듯, 쭉쭉 밀고 나가는 느낌이 좋다. 더불어 무척이나 조용하다. 엔진회전수는 시속 100KM 에서 1300RPM을 밑돌며, 항속 연비는 13~14KM/L에 달한다. 컴포트 모드에서 고급 세단으로서 충실한 역할을 한다. 승차 감은 기본형 G 8 0보다 더 단단하다. 충분히 편안한 세팅이지만, 동시에 두 차를 타보면 확실히 단단해진 승차감을 확인할 수 있다. 놀라운 점은 스포츠 모드인데, 같은 차가 맞나 싶을 만큼 확연한 변화를 보여준다. 특히 스 포 츠 플 러 스 에 서 는 서 스 펜 션이 부담스러울 만 큼 딱딱 해진다. 물론, 이같은 설정은 고속에서 확실한 안정성을 보장한다. 스포츠 플러스에서는 런치 컨트롤도 활성화할 수 있다. 시승 을 마치고 많은 생각 이 들었다. 기존 G80의 완성도를 그대로 물 려받 았기에 전반적인 상품성에는 큰 불만은 없지만, 신형 G80 스포츠는 어딘가 과도기적 모델이란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앞뒤가 다른 브레이크 캘리퍼, 기존과 동일한 머플러 팁 모양, 그리고 성능 변화가 없는 파 워트레인까지 스포츠란 타이틀에는 어딘가 완성이 덜 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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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캐나다를 잇는 다리는 북미에서 가장 분주한 다 앰배서더 다리'.

스코샤뱅크 직원채용 "PLUM" 으로, 유색인종과 여성에게 더 많은 기회 제공 사회지능, 직무적성, 문제해결 능력과 같은 다양한 측면 평가

BC, 1년간 환자 돌본 ‘가짜 간호사’덜미 다른 간호사 이름 도용… 오타와에서 사기 혐의도

밴쿠버 지역 한 병원에서 1년간 환자를 돌봐온 가짜 간호사가 최근 경찰에 기소됐다. 인턴십이나 코압(Co-op) 또는 졸업반으 로 스코샤은행 취업을 준비한다면 더 이상 이력서를 다듬을 필요가 없다. 스코샤은행은 캠퍼스 채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력서 요건을 없애고, 직무 적성 및 능력 평가 시스템인 플럼Plum을 활용해 인재를 발굴한다고 밝혔다. 플럼은 고용 주가 더 나 은 인재를 뽑도록 사회지능, 직무적성, 문제해결 능력과 같은 다양한 측면에서 후보자들을 평가하는 제도다. 스코샤은행 측은 지원자가 어떤 학교를 다녔고 이전에 어떤 직업을 가졌는지, 환경에 근거해 어떤 기회를 가졌는지 등의 편견을 없애고 신뢰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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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사전 평가시험을 통해 가장 적합한 인재를 찾는데 주력한다. 스 코 샤 은 행은 1년 전부 터 플 럼을 활용, 유 색인종과 여성들 을 더 고용했고 직원들의 이직률을 낮췄다. 직무역량과 적성 적합도가 채용의 핵심기준으로 등 장한 것은 비단 스 코 샤 은행만 이 아니다. 딜로이트, 현대자동차, 심지어 연방국방부도 플럼을 사용한다. 한국에서는 수년 전부터 삼성, SK 등 대기업이 자체적으 로 개발 한 적성검사 를 인력채용 에 사용한다. 그러나 이력서 요건을 완전히 없앤 기업은 스코샤은행이 처음이다.

밴쿠버 경찰에 따르면 브릿지 클 룩 스(4 9 세 ) 는 다 른 간호 사 이름을 도용해 2020년 6월부터 2021년 6월까지 1년 동안 밴쿠버 한 병 원에 근 무 하 며 환자 를 돌봐왔다. 밴쿠버 경찰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 이 가짜 간호사에게 얼마나 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받았는지 아 직 알 수 없지만, 그녀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환자들을 확인하기 위해 지방 보건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녀가 일 한 병원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이 여성은 간호사 사칭 이외에도 온타리오 지역에서 타인의 신체에 상 해를 입힌 형사상 과 실치사, 흉기로 폭행한 혐의, 사문서 위조 혐의 등으로 오타와 경찰에 추가로 기소된 상태다. 오타와 경찰국은 “그녀는 퀘벡 주 개티노 출신으로 오타와 지역 병원과 치과 에서 일한 경험이 있으며, 5000달러 이상의 사기 혐의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밴쿠버 경찰과 오타와 경찰은 지난해 9월부터 이 여성에 대해 공 조 수 사 를 벌여 온 것 으 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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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Government - (Return-to-Campus Guidelines BC주 정부가 인종주의 및 차별 타파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을 연장함에 따라 지역사회 단체들은 지금 2021-22년도 다문화주의 보조금 프로그램 신청서를 낼 수 있다. 라치나 싱 반인종 주의 계획 담당 정무차관(Parliamentary Secretary for Anti-Racism Initiatives)은 "BC 주 전역에서 많은 단체가 지역사회 내 인종주의 및 차별에 맞서 싸우는 것을 보았다"며, "이 보조금은 우리 BC주 주민들이 증오에 대처하고, 다양성을 배우고 기리며, 다 함께 힘을 모아 여기 사 는 모든 사람에게 더 수 용적이고 포용 적인 곳 을 만드는 데 필요한 추가적 도구이자 자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재정 지원은 문화간 교류, 신뢰 및 이해를 구축하거나, 원주민 및 인종화 공동체들이 직면하는 인종주의, 증오 및 체제적 장벽을 타파하는 지역사회 단체들에 제공된다. 니 키 샤 르 마 지역사회개발비영리단체 담당 정무차관(Parliamentary Secretary for Community Development and Non- Profits)은 "BC주의 너무 많은 공동체가 차별 및 체제적 인종주의로 인하여 장벽에 직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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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은 BC주의 인종주의를 타파하기 위한 정부의 더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 재정 지원은 BC주 주민들이 이 일에서 차지하는 자신의 핵심적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워크숍 및 교육, 다 큐멘터리 및 기타 중요 자원을 만드는 우리의 필수적 비영리 단체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BC주 는 체제적 인종 주의와 증오 사 건 을 억 제 하고 , 인 종 화 공 동 체 내의 이런 문제들에 대처하는 역량을 키워주 는 프 로젝트들 에 대한 올해 보조금에 $300,000을 할당했다. 신청서는 2021년 12월 20일까지 접수한다. ◆ 2021년 9월 9일, BC주는 BC주의 반인종주의 데이터 법안을 구상하기 위 해 B C 주 주 민들 에 게 저 마 다 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해달라고 요청하는 공공 협의를 시작했다. 이 공공 참여는 2022년 1월 31일까지 계속된다. ◆ 다음은 BC주를 모든 사람에게 더 안전하고 더 수용적인 곳으로 만들기 위해 취한 기타 여러 가지 조치이다:

[법무부]] [법무부 (Ministry of Attorney General)

인종주의 및 차별 타파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 연장 인종 주의 및 다양성에 대처하 는 데 힘쓰 고 있는 1 9 0 여 개 지역 사 회 단체에 대한 재정 지원 증액 등, 여러 반인종주의 계획 및 반인종주의 인식 캠페인을 지원하는 데 $290만 투입

관 해 자세 히 알 아보 기: h t t p s:// w w w 2 . g o v. b c . c a /g o v/c o n t e n t / gover n ment s /mu lt icu lt u r a l isma n t i-r a c i s m /m u l t i c u l t u r a l i s m / multiculturalismgrants

· BC주 인권위원회(Human Rights Commission) 복원

반 인종 주의 데이터 입법에 관 해 자세히 알아보고 설문조사 참여하기: https://engage.gov.bc.ca/antiracism/ data

· 경찰 법( Pol ic e Ac t) 재검토 , 유치원-고등학교( K-1 2 ) 반 인종 주의 실행 계획 개발, 보건의료 부 문의 반원주민 인종주의 타파 · 새로운 반인종주의법 도입 · BC주 주민들이 인종주의 사건을 신고하고 지원 및 서비스 연계를 받을 수 있는 다중 언어 인종주의 사건 신고 핫라인 개발 자세히 알아보기:

· BC 반인종주의 네트워크(AntiRacism Network)와 BC주 전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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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인종 주의 인식 캠페인에 관 해 자세히 알아보기: https://antiracist. gov.bc.ca/

각종

보 조금

신청

방법에

증오 범죄를 목격하거나 증오 범죄 희생자가 되었을 경우의 대처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기: www.resiliencebc. ca 연락처: Ministr y of Attor ney Genera l Media Relations 778 678-1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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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접종자 84% “기본 면역력으로도 충분”

아시아 청소년 민속문화제 및 BC 시니어 공연예술제 온라인으로 성황리에 개최

캐나 다 한 인 늘 푸 른 장 년회( 회장 이원배 )가 주 관 하 는 아시아 청 소년 민속문화제(Expression of Asian Youth Folk Culture)와 BC 시니어 공연예술제 (BC Seniors Performing Arts Festival) 가 온라인으로 11월 27일 오후 2시부터 5 시가까지 3시간동안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김수현, 정영훈 등 차세대 자 원봉사자 들이 사회를 본 동 행 사 는 1부 는 민속 문화제, 2 부 는 시니어공연예술제로 나 누 어 시행되었으며, 중간에 휴식시간을 두어 장시간 관람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도록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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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BC 주 내의 인종차별과 유 색인종에 대한 혐오범죄 증가 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아시아 각국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행사가 필요해서 BC 주정부의 도움을 받아 아시아 청소년 민속문화제를 개최하였으며,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활동이 제한된 다 국적 주민들이 화상예술공연을 함께 즐김으로써 더불어 조화 있게 살아가는 캐나다의 ‘모자익 (MOSAIC) 문화’를 향상 및 추구하기 위해 BC 시니어 공연예술제를 기획했다”면서 내년에는 코로나 확산세가 둔화되어 동 행사를 예전처럼 극장무대에서 가지게 될 것을 염원한다고 밝혔다.

동 행사에는 연아마틴 상원의원, 피터 줄 리앙 하 원의원( 버나 비 뉴웨스크민스터 지역구) 이 전달된 영상 물 을 통 해, 그리고 보니타 자릴로 하원의원(포트무디 코퀴틀람 지역구), 자넷 라우트리지MC 주의원 (북 버나비지역구)이 직접 행사 에 참 여하 여, 라 주초한 BC 주의원은 이메일 서신을 통 해 축 하 인사 를 전했다. 한 인 청년밴드인 뮤 직밴쿠의 “ 아 름다 운 나 라” 노래 연주 를 시작으로 송다윤의 해금연주, 2021 년도 장년회 노래 경연대회 금상 수 상자 인 박 대 운 의 팝 송, 2 0 2 2 년도 대상 수상자인 김선영의 가곡, 한소리 섹소폰 동회회장 박 영신의 섹소폰 연주와, 한 국고전무 용, 우크렐리 사중창, MOSAIC 시니어 합창단의 팝송메들리, 중국계 청소년

스 카이 양의 전통악기 아후 연주, 중국교향악단의 아이리스 첸, 자스민 팬, 야동구안의 피파 독주 및 합주와 함께 한국, 중국, 일본, 인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국가들의 다양한 설화 구연, 민속음악 및 무용 등이 선을 보였다. 행 사 에 끝까지 참 여한 온 라 인 관객들 은 세 시간 이 지루할 틈 이 없을 만 큼 공 연내용 이 흥 미롭고 재미있었다며, 내년에 실제 무대에서 공연될 대면행사가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 를 위해 참여한 공연자 들의 영상 물은 캐나다 한 인 늘푸 른 장년회의 공식 유튜브채널인 “늘푸른 KTV”에 올려 행사를 관람하지 못한 사람들을 비롯, 전세계 네티즌들이 감상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한다.

2021년 12월 0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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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작년 살인 사건 사망자 743명… 30년 만에 최대 1년 새 7% 증가…총기 살인도 2년 연속 증가

캐나다 매년 3,200명 라돈(RADON)으로 사망 캐나다 주택 20%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라돈 검출 캐나다의 주택 20%에서 연방정부 기준치를 초과하는 라돈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라돈은 비흡연자 폐암의 주원인 중 하나이며, 캐나다 보건부는 매년 3천2백명의 주민들이 라돈으로 인해 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캐나다에서 살인 사건 사망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0년 전국 살인 사건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살인 사건으로 총 743명이 희생됐다. 이는 2019년에 비해 56명 늘었으며, 199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캐나다의 살인률은 2019년 10만 명당 1.83명에서 2020년에는 10만 명당 1.95명으로 7% 증가했다. 전국적인 살인 사건 사망자 증가는 알버타(39명 증가)와 노바스코샤(29명 증가)의 희생자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한 데 기인했다. 작년 4월 노바스코샤주 작은 시골마을 포타 피크에서 캐나다 역사상 가장 끔찍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2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알버타의 경우 캘거리와 에드먼턴에서 작년 대비 각각 15건의 살인 사건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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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총기 살인 사망자는 277명으로 전년 대비 6%(15명) 증가했다. 총기 살인은 최근 2년 연속 증가했다. 반면 지난해 갱단과 관련된 사망자는 148 명으로 전년 대비 9%(14명) 감소했다. 원주민 희생자는 총 201명으로 전체 살인 사건의 28%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기숙 학교, 강제 노동 및 강제 이주를 포함한 식민화의 역사는 원주민 공동체와 가족에 큰 영향을 미쳤고, 그로 인해 사회적, 제도적 소외, 차별, 세대 간 트라우마 및 젠더 기반 폭력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트라우마와 폭력이 원주민 사회에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살인 사건 피해자들 대부분은 아는 사람에게 희생을 당했다. 가해자와 희생자가 밝혀진 474건 중 82%(338명)는 가해자와 서로 아는 사이였는데, 38%는 지인, 31%는 가족 구성원에 의행 자행됐다. 반면 18%는 모르는 사람에게 희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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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 거리대 학 연구 팀은 " 현 재 캐나다 주택의 5채 중 1채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라돈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는 스웨덴 가정의 평균 수치와 비교했을 때 약 467배나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전체 주택의 평균 라돈 검출량도 스웨덴과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주택의 평균 라돈 수치는 126bq/m3를 기록해 27bq/m3를 기록한 스웨덴 주택에 비해 매우 높았다. 연구팀은 캐나다와 스웨덴 주택의 라돈 검출량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에 대한 가장 가능성이 높은 이유로 난방 및 환기 시스템의 차이를 꼽았다.

연구팀은 이번 조사를 위해 2차 세계대전 이후 건설된 캐나다 주택 2 만5천채와 스웨덴 주택 3만5천채를 조사해 비교분석했다.

캐나다 주택의 50~90% 가량은 천연가스를 기반으로 한 보일러 및 강제 환기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반면 스웨덴에서 이러한 시스템을 사용하는 주택은 10%도 채 되지 않는다.

연구팀 관계자는 "조사를 실시한 주택 약 25%에서 라돈 검출량이 200bq/m3(bq/m3는 1입방미터당 공기중 에 존재하 는 라 돈 수의 단위)이상이 검출 됐다" 며 "이는 연방보건부가 정한 최대 허용 한도 100bq/m3를 크게 초과한 수치"라고 전했다.

연구팀은 가정에서 라돈 수치를 줄일 수 있는 방법도 제시했는데 " 라돈 수치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주 환기를 시켜주는 것" 이라며 "밀폐된 공간에서 에어컨을 계속 가동하는 것보다 창문을 통해 자주 환기를 해준다면 라돈 수치를 확실하게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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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한인 업주 성관계 거부한 여종업원 해고한 혐의로 인권위“9만9천 달러 배상하라”명령

온타리오 16년 지기 로또 깐부 3명 2,100만 달러 잭팟 총상금은 21,185,218.10달러

BC주의 한인 편의점 업주가 여성 종업원의 인권을 유린했다는 판정을 받아 배상금 $98,916.72 을 물어내게 됐다. 11월 29일 국영 CBC 방송에 따르면 BC주 인권위원회는 한인 여성이 제기한 민원에 대해 업주가 부당해고를 했다며 9만9천 달러를 배상토록 명령했다. CBC 방송은 “지난 2017년 한인 업주 정씨는 여성 종업원 K양에게 2천불을 줄테니 성관계를 갖자고 제안했다”며 “이 여성은 이를 거부한 뒤 해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당시 21세였던 피해자 K양은 2017년 3 월 BC 외곽의 작은도시 암스트롱의 편의점 (Deep Creek General Store)에서 이미 일하고 있던 친구의 소개로 일을 시작했다.편의점은 인구 5,000명 소도시에 비해 규모가 꽤있는 편이었으며 편의점 주인 정(Wooyoung Joung)씨는 당시 40대 중반 이었다. CBC 방송은 “업주가 한국 국적의 카나다 영주권자”라며 “인권위원회의 심리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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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잘 못해 오해가 생긴 것이라고 해명했다”고 보도했다. 인권위는 이 여성 가족과 동료 종업원의 증언을 듣고 문자 내용을 확인한 뒤 “캐나다 사회의 고질적인 성추행의 본보기”라고 결론을 내렸다. 증언에 따르면 이 업주는 지난 2017년 8 월 해당 종업원에게 점심 식사를 함께하자고 강요한 뒤 식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차에서 2 천 달러를 줄 테니 성관계를 맺자고 제안했다, 인권위는 “이 여성은 당시 큰충격과 모멸감을 느꼈다. 그리고 업주 정씨는 이후에도 여러 차례 같은 강요를 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2017년 9월쯤 업주가 해고서를 내밀었으며 이 여성은 인권위에 민원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인권재판소는 증거를 토대로 정씨가 K 양에게 성적인 발언과 성관계 제안을 했으며, 허위 사실로 해고했고,K양은 이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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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동안 함께 ‘로또계’를 맺어 로또를 구입해 온 온타리오 친구 3명 중 1명이 2,100만 달러(약 197억 원)에 당첨돼 화제다. 최근 온타리오 복권공사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토론토 인근 마크햄(MARKHAM)에 사는 케네스 닛소톨리스는 지난 9월 어느 아침에 그의 이메일을 확인하고 자신의 두 눈을 의심했다. 그는 “이메일을 열어보니 화 면에 색종이 조각이 뿌려지며 로또 1등 당첨 축하 메시지가 나타났다”면서 “처음에는 21,000달러라고 생각했는데, 뒤에 숫자가

너무 많아 눈을 비비고 다시보니 2,100만 달러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당첨 소식을 곧바로 로또를 함께 구입해 온 친구 두 명에 알렸지만 믿지 않아 당첨 사진을 찍어 보내고 나서야 1등 당첨 사실을 믿었다”고 덧붙였다. 닛소톨리스 지난 9월 22일 추첨에서 당첨됐으며, 총 상 금은 21,18 5,218 .10 달러이다. 이들 세 명은 당첨금을 각각 3분의 1 씩 나눌 계획이지만 어떻게 쓸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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