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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 치료에 대해서
건/강/칼/럼
글. 한스 한의원 원장 한형철 이번주 주제는 한약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저희 한의원 특성상 장기적으로 한약 치료를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많은 환자들이 한약을 오랜 기간 복용해도 괜찮냐는 질문 을 하 면서 특히 간 에 문제가 없냐고 문의를 하십니다. 이럴 때마다 치료보다도 한약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이 더 힘들 때가 많습니다. 언제, 어디서 이런 이야기가 시작 되었을까요? 특히 한 국 분 들 만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아마 한 국 방송에서 양의사들이 하던 이야기가 점점 한국분들한테 회자되어 퍼진 것 같습니다. 물론 한약재 중에 오랜 기간 복용해서는 안되는 약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한의사 들은 그런 한약은 잘 처방도 안하거니와 오랫동안 복용하게 하지 않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요즘 코 로나로 인해 의학적인 뉴 스 를 많 이 접해 보셨을 겁니다. 백신에 대한 뉴스 중에 임상실험이라는 단어를 한번쯤 들어 보셨을 겁니다. 임상실험이란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어떤 신약이라던지, 새로운 백신 이 개발이 되면 인 체 에 어 떤 부 작 용 이 란 던 지 독 성 이 있는지 효 과 가 어느 정도 인지를 실질적으로 사람한테 실험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인체에 많은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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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신약이나 백신은 제품화하여 사람한테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임상실험은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소용되고 많은 데이터를 필요로 합니다.
양 의학은 역사 는 불과 몇 백 년에 불과합니다. 더군다나 항생제, 진통제, 각 종 화 학 약 품 들은 불과 10 0년도 안됩니다. 그 100년도 안되는 역사 속에서 많은 약들이 부작용으로 인하여 중간에 생산이 중단되기도 하고 처방을 없애기도 하였습니다. 때로는 부작용이 있어도 최선의 치료 방 법이라고 생각 하 여 사용되는 약 들도 많습니다. 어느 정도 부작용은 감수하는 거지요. 여러분들이 무심결에 복용하는 약들에 대한 부작용 설 명 서 를 한 번 보 시기 바랍니다. 설명서를 읽고나면 아마 그 약을 먹기 두려워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거의 의사가 처방한대로 약을 복용합니다. 그러한 부작용에 대한 설명서를 보지 않는 분들이 대다수일 것입니다. 그래도 그나마 일시적으로 양약을 복용하시는 분들은 낫지만 어떤 분들은 평생동안 양약을 복용하거나 장기간 약 물 을 복 용하시는 분들이 문제입니다. 한번 지금 여러분들이 드시는 약 물 에 대한 부 작용을 인 터 넷 에 서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약 이야말로 몇 천 년 동안 수많은 인류를 통하여 완전한 임상실험이 끝난 천연약물입니다. 현재까지 사용되어지는 한 약은 그만큼 부작용도 없고 인체에 무 해 하 다 고 볼 수 있 습 니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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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용되는 약 재들 은 그만 큼 안전한 것입니다. 물론 전문 한 의사 에 의한 처방 을 해서 복용했을 경우를 전제로 해서 말하는 것입니다. 일반 마트에서 판매하 는 십전대보탕, 쌍화탕 등 은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지 않고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으므로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안전하고 인체에 무 해한 한약을 복용하면 혹 간이 나빠진다는 말을 한다는 것은 너무 어처구니 없는 말입니다. 우리가 늘 먹는 식품 중에도 한약재가 많습니다. 파, 대추, 생강, 쌀, 후 추, 도라지, 미나 리 등 이러한 것들 이 모 두 한 약 재 입니다. 그리고 요즘 한국방송 보면 맛집 소개할 때 그 식당에서 특별한 비법이라고 하면서 넣는 재료들을 보면 당귀, 황기, 천궁, 대추, 오가피, 계피, 인삼 등으로 주인은 많은 한 약 재를 요리 재료에 넣는다고 아주 자랑스럽게 설명합니다. 몸에 좋은 것만 넣는다고 하면서. 이러한 것들이 다 한약재인데. 그러면 그 식당 단골 손님들은 다 간이 나빠져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아니 그보다 그러한 재료들을 식당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제재를 가해야 하는 것이 아닌지요. 아니면 우리 전문 한의사들이 식당 주인보다도 한 약 에 대한 지식이 없는 건가요? 어찌보면 역설적으로 그만큼 한약재가 안전하다는 것이지요. 주로 한 국 의 양 의 사 들 이 한 약 을 복용하면 간이 안좋아진다는 소리를 합니다. 심지어 한 국보다 한 약 을 더
많이 소비하는 중국이나 대만 등에서는 그런 소리를 안합니다. 여기 북미에서도 한 약 이 간 을 손 상시킨다고 말 하 는 양의사 들 은 거의 없습니다. 심지어 일본 은 양의사 들이 한 약 을 처방 하고 양방 에서 치료 가 안되는 질환 들 은 한약 을 장기 복용시킵니다. 일본의 경우 수술 후 빠른 회복을 위해 한약을 많이 처방합니다. “흔 히 테 라 마 이 신이라 는 항 생 제 , 해열진통제로 쓰이는 아세트아미노펜 등 은 간 독성이 있는 양 약으 로 알 려져 있습니다. 테라 마 이신, 아 세 트아 니 노펜 은 간 환 자 의 경 우 함부로 복용해서는 안됩니다(간에 나쁜 약 물 항 생 제 , 해 열진 통 제 대 표적인 독성약)” – 중앙일보 물론 한 약 재 중 에도 간 에 안 좋은 한 약 재 도 있 고 또 한 이 롭게 하 는 한약재도 있습니다. 일부 양의사들이 말 하 는 모든 한 약 재 가 간 에 나 쁜 것은 아닙니다. 양방의 의술이 한국에 들 어 오 기전에 예전에는 간 의 병도 한 약 재 를 이용하 여 치료하 였습니다 ( 인진쑥, 치자 등). 그렇다고 모든 한약이 다 안전하다는 것 은 아 닙니다. 오해하지 마시기 바 랍 니다. 또한 모든 한 약 이 장기 복용한다고 간을 해롭게 하 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전문 한의사 에 따라서 처방한 약은 장기 복용해도 간에 해롭지 않다는 것만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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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재난기업 대출(CEBA) 상환 2023년까지 연장 정부 “오미크론 확산으로 기업 어려움 길어져”
BC, 5~11세 35만 명 중 절반 아직 접종 안 해 16만 명은 사전 등록도 안 해… 당국 “백신 안전해” BC 주 5~11세에 대한 백신 접종이 지난해 11월 말부터 시작된 가운데, 이 연령층 35만 명 중 아직 절반 정도가 접종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정부가 팬데믹으로 인해 수익 손실을 입은 중소기업과 비영리 단체에 최대 6만 달러를 무이자 대출해 주는 캐나다 재난기업 대출(CEBA)상환 기한을 1년 연장했다.
장관은 12일 브리핑에서 오미크론 확산으로 많은 기업들이 또 다른 어려움에 직면한 점을 감안해 대출금을 갚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CEBA는 당초 기업이 빌린 돈을 2022년 말 또는 그 이전에 상환하면, 대출금의 3분의 1 까지 면제할 계획이었다. 이제 2023년 12월 31 일까지 상환하면 최대 2만 달러의 대출금을 탕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메리 응 장관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많은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호소했고, 우리 정부는 이 어려움에 공감해 대출금 상환을 1 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상환 연장으로 중소기업들이 이 전염병이 끝날 때까지 함께 일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년 1월 1일부터는 5% 금리의 2년 만기 대출로 전환되며 2025년 12월 31일까지 대출금 전액을 상환해야 한다. 트뤼도 총리와 메리 응 기업경제개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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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 BA는 작년 중반 신청이 마감됐고 , 898,254개의 기업이 총 49조 1천7백만 달러를 대출을 받았다
아드리안 딕스 보건부 장관은 11일 브리핑에서 “아이들이 학교로 돌아와 집단생활을 다시 시작한 만큼, 우리는 더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을 등록하고 예방 접종을 받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연령대 어린이 절반이 아직 백신 접종 전이며, 16만 명은 아직 사전 등록도 하지 않고 있다” 면서 사전 등록과 백시 접종을 재차 강조했다. 의료 전문가들은 어린이들의 낮은 접종률은 부모들의 백신 부작용 우려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써리 주치의 마두 자완다는 “백신 접종을 꺼리는 일부 부모들은 백신이 장기적으로 아이들의 건강에 안 좋은 영향 을 미칠까 봐 우려하고 있다” 면서 “아이들의 예방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최선의 전략은 우리가 처음에 성인들에게 했던 것처럼 부모들에게
대화로 설득하고 교육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같은 우려에 모니카 나우스 BC 의료 책임자는 “지금 어린이들에게 접종이 진행 중인 mRNA 백신은 DNA 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부모들은 안심하고 자녀들에게 백신을 맞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 국 질 병 통 제 예 방 센 터( C D C ) 가 이달 초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5 세에서 11세까지의 어린이에게 투여된 860만 회 이상 접종 가 운데 심장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은 100여 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기증,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은 4,149건 보고됐다. 밴쿠버의 한 부모는 “최근 8살과 10 살 된 두 아이들이 백신을 맞았는데, 평소보다 잠자리에 빨리 든 것 외에 부작용은 없었다”면서 “어린이들에게 백신을 접종했을 때 어떤 장기적인 영향이 미치는지 아직 알 수 없다. 하지만 반대로 코로나에 걸렸을 때 장기적인 영향에 대해서도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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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3차 접종으로 면역 충분 백신 개발사들은 4차 접종 필요 가능성 제기
세계 각국이 코로나백신 3차 접종에 이어 4 차 접종 카드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 사람들은 3회 접종으로 충분한 면역을 확보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백신 개발사들이 4차 접종 필요 가능성을 제기한 가운데 나온 견해다.
대상으로 이미 4차 접종에 착수했다. 레셤 교수는 이에 대해 “4차 접종이 면역을 더욱 강화시켜 준다는 과학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항체가 감소하는 경우를 대비해 이스라엘은 4차 접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전염병 전문가 예알 레셤 세바메디컬센터 교수는 11일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백신 3회 접종이 상당히 장기간 면역을 제공한다”며 “대부분 사람들은 코로나 백신 3회 접종으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4차 접종 시행 여부를 두고 각계의 의견은 갈리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는 심각한 면역 저하가 있는 사람들에게 4차 접종을 권장하고 있으며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는 “전염성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 때문에 4차 접종이 예상보다 빨리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영국 보건당국은 지난주 “아직까지 4차 접종을 도입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레셤 교수는 “백신을 3회 접종할 경우, 비교적 장기간 면역이 지속돼 코로나로 인한 중증에 빠지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며 “우리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하기 위해 매년 백신을 업데이트해야 할 수도 있지만 오미크론의 경우처럼 독성이 약할 경우, 추가접종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은 세계 최초로 노인과 일부 의료 종사자, 면역 체계가 취약한 사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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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다른 관점에서 4 차 접종을 만류하는 중이다. WHO는 부유한 국가에서 너무 많은 추가 접종을 실시하면 빈곤한 국가의 백신 접근권을 박탈해 코로나가 더욱 창궐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런던 연구진 "감기만 걸려도 코로나 면역생겨" "백신은 여전히 중요하다" 강조
기존 감기에만 걸려도 코로나 면역이 생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0 일(월 ), 임페리얼 컬리지 런던 연구진은 감기의 면역 항체로 알려진 'T 세포'가 코로나에도 면역효과를 있다고 발표했다. T세포는 면역세포의 한 종류이며 흉선 (가슴, 갑상선 아래 심장 위쪽에 위치한 신체기관)에서 성숙한다. 특히 T세포는 스파이크 단백질이 아닌 내부 단백질에 반응해 기존의 변이는 물론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페리얼 컬리지 리아 쿤두 박사는 " 높은 수치의 T세포가 몸속에 형성돼 있던 사람은 코로나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감기가 나으면 T 세포의 '면역 기억'이 체내에 남아 다음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방어를 할 수 있다" 고 전했다. 다만 연구진들 은 최근 감기에 걸린 이력이 있다고 코 로나로 부 터 보호받는다고 생각하는 건 "중대한 실수" 라며 백신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연구결과가 극히 한정된 인원과 환경에서 진행되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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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백신 미접종자에 건강세 물린다 “50달러 혹은 100달러 이상 될 수도”
BC,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 국외부재자등 5,348명 등록 추정 재외선거권자 32,401명 중 16.5% 수준
퀘벡 주정부가 의료적 면제 사유 없이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퀘벡인들에게 건강세 (health tax)를 물릴 예정이다. 프랑수아 르고 총리는 11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건강세는 백신 접종을 받게끔 동기부여가 되도록 금액을 정할 방침”이라며 “ 건강세는 50달러 혹은 100달러 이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앞으로 몇 주 안에 공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르고 총리는 “퀘벡 주민의 약 10%가 예방 접종을 받지 않지만, 이들은 전체 입원 환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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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0%를 차지할 만큼 의료 체계에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고 꼬집었다. 퀘벡주는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의료 분야에 심각한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몇몇 보건 지역은 의료인 확보를 위해 비응급 수술을 최대 80%까지 연기했다. 몬트리올의 한 변호사는 “건강세 도입은 시민 권리와 자유 헌장을 위반할 소지가 있어, 일부 백신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하는 사람들이 법정에서 이의를 제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 신고· 신청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밴쿠버 총영사관 관할 지역에서 5,348명이 유권자 등록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1월 28일 까지 10일간 작성되고, 열람 및 이의신청기간을 거쳐 2월 7일에 확정되며, 확정명부에 등재된 선거인은 재외투표를 할 수 있다.
전체 등 록자 중 국내에 주민등 록 이 있는 국외부재자 는 4,9 07명이며, 영주권자인 재 외 선 거 인 은 4 4 1명( 영 구 명 부 등재자 288명 포함)이다. 이는 추정 재외선거권자 32,401 명의 16 . 5% 수 준 이며, 제19대 대통령 선거 신고·신청율(등록율) 보다 2 . 2% 감소한 반면, 제18 대 대통령선거보다 8 .6%, 제21 대 국 회 의 원 선 거 보다 는 6 . 8 % 증가하였다. 유권자 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재외선거인명부등이 1월 19일부터
밴쿠버총영사관 관할 투표소는 밴쿠버총영사관재외투표소 [ 밴 쿠 버 총 영 사 관 , 2 . 2 3 .(수)∼2 . 2 8 (월 )], 밴쿠버총영사관캘거리재외투표소 [캘거리 한인회관, 2.25(금)∼2.27( 일)]이며, 오전 8 시부터 오후 5 시까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많은 교민들이 선관위에 투표소 설치 확대, 우편 투표제 도입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선관위는 관 련 법이 매년 국회에서 논의 중이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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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미만의 백신 미접종 아이들의 확진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어린이들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WHO '앞으로 몇 주안에 유럽 인구 절반 오미크론 감염될 것'
BC 보건당국“모임 제한 한동안 유지”가닥
2022년 첫 주에 유럽 전역에서 700만 건의 확진자 발생 세계보건기구 ( W HO)가 유럽 인구의 절반이 앞으로 6~8주 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스 클루게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사무소장은 11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델타 변이가 급 증한 데 이어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고 있다며 "서쪽에서 동쪽으로의 해일이 일고 있다"고 말했다. 이 예측은 2022년 첫 주 유럽 전역에서 보고된 700만 건의 확진자 발생을 기반으로 나온 것이다. 확진자 수는 최근 2주 동안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클루게 소장은 이날 "최근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은 지난해 델타 감염 급증에 이어 서쪽에서 동쪽으로 진행되는 새로운 해일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워싱턴대 의과대학 산하 보건계량 분 석연구 소(I H M E)의 자료를 인용하면서 "향후 6~8주 안에 이 지역 인구의 50% 이상이 오미크론 에 감 염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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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바 이러스 가 서구 에서 발 칸반도 로 퍼지면서 유럽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강한 압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클루게 소장은 또한 "현재 각국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는 역학적 상황, 가 용 자 원, 백신접종 현황, 사회경제적 맥락에 따라 결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오미크론은 이전 코로나19 변이보다는 증세가 약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오미크론은 전염성이 매우 높으며 돌파감염도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 수가 기록적으로 늘 어나면서 각 국 보건 시스템은 심각한 압박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 영국에선 추가적으로 확진자 14만2224명, 사망자 77명이 나 왔다. 여러 병원들이 코로나19 부담 증가와 의료진 부족으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보건장관도 1월은 의료진에겐 힘든 달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델타변이 감 염 환자 들이 중환자 실에 부담을 주고 있다면, 오미크론 감염 환자들은 일반 병실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했다. 동 유럽의 경우, 폴 란드에서는 팬데믹 이후 10만 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폴란드는 현재 코로나19 사망률이 세계에서 6번째로 높으며, 인구의 약 40%가 백신접종을 받지 않은 상태다. 러시아 의 보건위생검역당 국 인 소비자권리보호복지감독청의 안나 포포바 청장은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가 없으면 하루 10만 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로이터통신은 러시아 일일 확진자 수가 지난해 11월 초 4만133명으로 최고치를 찍었다가 최근 감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 포바 청장은 오미크론 변이 사 례가 현재까지 3 0 5 건이나 발견 됐 다고 밝 혔 다. 러 시아 는 지금까지 코 로나19로 사망자 31 만12 81명, 확진자 10 5 0만 명이 발생했다. 한편 지난 10일 화이자사는 오는 3월 오미크론용 백신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보건 전문가들은 이 백신의 필요성 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오는 18일에 만료 예정이던 사적 모임 제한 등 강화된 방역 조치가 당분간 연장, 유지된다. 보니 헨리 보건관은 11일 오후 브리핑에서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최근 주춤하고 있지만 아직 방역 규제를 완화할 만큼은 아니”라면서 “현재 입원 환자가 많고 코로나 검사 용량도 최대에 달하는 등 의료 시스템은 아직 큰 부담을 안고 있다”며 유지 방침을 설명했다. 헨리 박사는 “현재 중환자실에 20대 3명과 30대 1 명이 있으며 이들은 모두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 이는 예방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라며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10일 기준 입원환자는 총 431명으로 211명이 입원했던 한 달 전과 비교하면 입원이 두 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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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 주요기관 대한민국 외교부 영사콜센터 ☎ 1-800-2100-0404 연방 경찰(RCMP) ☎ 604-264-3111 캐나다 이민국(CIC) 캐나다 시민권 신청 및 안내 등 ☎ 888-242-2100 캐나다 여권국 캐나다 여권 신청 등 ☎ 800-567-6868 Service Canada / EI Office / SIN 안내 등 ☎ 604-682-5400 주 밴쿠버 대한민국 총영사관 ☎ 604-681-9581 산재보험 ─☎ 604-273-2266 의료보험(MSP) ☎ 604-683-7151 연금 ☎ 800-277-9914 웰 페어 ☎ 604-660-5300 육아 보조금 ☎ 800-387-1193 노인 서비스 센터 ☎ 800-465-4911 결혼/사망/출생신고 ☎ 604-660-2937 ICBC 사고 신고 ☎ 604-520-8222 Tax Centre ☎ 604-585-5769 종합병원 버나비 종합병원 ☎ 604-434-4211 리치몬드 종합병원 ☎ 604-278-9711 로얄 콜롬비아 종합병원 ☎ 604-520-4253 써리 메모리얼 종합병원 ☎ 604-581-2211 밴쿠버 종합병원 ☎ 604-845-4111
미디어단체 교차로신문 / Tbo Play ☎ 604-444-4322 / 604-420-1088 부동산밴쿠버 ☎ 604-936-6000 여성자신 ☎ 604-936-3000 조선일보 ☎ 604-877-1178 중앙일보 ☎ 604-544-5155 크리스쳔신문 ☎ 604-434-7800 Canada Express ☎ 604-444-0009 봉사단체
밴쿠버 아름다운 상담 센터 ☎ 604-626-5943 새도시 이민자 봉사회(송지영) ☎ 604-468-6105 써리/델타 이민자 봉사회 ☎ 604-597-0205 옵션스 이민봉사회 ☎ 604-572-4060(황성애) SUCCESS 취업교육원 ☎ 604-438-2100(Ext. 112)
항공사 대한항공 ☎ 604-689-2006 아시아나 항공 ─☎ 800-227-4262 에어캐나다 항공 ─☎ 888-247-2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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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신용협동조합 > 밴쿠버 본점 ☎ 604-873-6490 1055 Kingsway, Vancouver > 랭리 ☎ 604-873-6490 19535 Fraser Hwy, Surrey > 써리 ☎ 604-582-7272 10541 King George Blvd, Surrey > 코퀴틀람 ☎ 604-936-5058 #202-403 North Rd, Coquitlam > 포트 코퀴틀람 ☎ 604-464-4461 #100-1125 Nicola Ave, Port Coquitlam BMO(Bank of Montreal) > 노스밴쿠버 ☎ 604-668-1292 1505 Londsdale Ave, North Vancouver > 로히드타운센터 ☎ 604-665-3745 #160-9855 Austin Ave, Burnaby > 버나비 ☎ 604-665-3779 #100-4789 Kingsway, Burnaby > 밴쿠버 ☎ 604-665-2643 595 Burrard St, Vancouver > 세미아무 ☎ 604-531-5581 1626 Martin Dr, White Rock > 써리 길포드 ☎ 604-668-1589 10455 152 St, Surrey > 코퀴틀람타운센터 ☎ 604-665-3716 1-1161 The High St, Coquitlam CIBC(CanadianImperialBankofCommerce) > 로히드타운센터 ☎ 604-257-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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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피자 빅토리아점 35년 만에 폐점 “팬데믹 더는 못 버텨”
35년간 영업을 해 온 보스턴 피자 못했다”고 밝혔다. 빅토리아점이 팬데믹 고개를 넘지 못하고 이어 “빅토리아 고객 여러분 지난 35년 결국 문을 닫았다.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십시오” 라고 말을 맺었다. 블랜샤드 스트리트와 힐사이드 애비뉴 광 역 빅토리아 지역에는 현재 교차로 인근에 위치한 이 점포는 지난 9 사니치점과 랭포드점 두 개의 보스턴 일 식당 정문에 폐점 안내문을 붙였다. 피자가 영업을 하고 있다. 이 지 점 대 표인 제 레 미 튜 이 는 안내문에서 “35년의 영업을 마치고 오늘 폐점을 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 팬데믹 상황에 불어닥친 공중 보건 명령, 직원 부족, 운영비 증가 등 모든 어려움을 헤쳐 나가려고 노력했지만 끝내 성공하지
한편 캐나다 전역의 많은 소상공인들이 일손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 11 월 캐나다 자영업협회(CFIB)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소상공인 55%가 일손이 필요하지만 직원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랭포드, ‘BC에서 일하기 좋은 도시’ 2년 연속 1위 BC 비즈니스 매거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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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이제 걱정을 덜고 건강 회복에만 밴쿠버 아일랜드 랭포드(Langford) 시가 2022년 BC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됐다. 이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다. BC 비즈니스 매거진은 매년 BC 주 50개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경제 다양성, 인구증가율, 가계금융취약도, 소속감, 가스 배출량, 임대 공실률, 주택 판매, 주택 개발, 직업변화, 연간 실업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순위를 정하고 있다. 스튜 영 랭포드 시장은 “지난 몇 년간 팬데믹 상황에 주민과 기업주, 근로자 모두에게 힘든 시간이 계속되고 있지만 이번 순위는 우리 시가 올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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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향 으 로 계 속 나 아가고 있 다 는 강력한 신호”라면서 “우리 시는 팬데믹 기간에도 핵심 상업 지역에 대한 투자와 새로운 개발 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왔고, 또 저렴한 주택 보급 등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자평했다. 이번 순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 후 BC 비즈니스 매거진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랭포드 시는 최근 몇년 사이 각종 매거진과 단체가 발표한 BC 최고의 커뮤니티(1위), 캐나다 최고의 생활 도시 (18위), 캐나다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 등 좋은 평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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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못다 이룬 꿈 '오징어게임'이…골든글로브 첫 연기상 높아진 K-드라마 위상…작품상·남우주연상 후보 지명도 성과 하지만 '기생충'이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하고, '미나리'의 윤여정이 아카데미 여우 조연상 을 받으며 화제의 중심에 서면서 골 든글로 브의 비영어권 작품 문전박대에 대한 비판이 거세졌다. 논란이 일자 골든글로브는 올해부터는 관련 규정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9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부문 남우조연상으로 한국 배우 오영수(78)가 호명되고 있다. 그는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오일남' 역을 맡았으며, 한국 배우 최초로 이 시상식에서 연기상을 받았다.
영화 '기생충'과 '미나리'가 이루지 못한 꿈을 '오징어 게임'이 일궈냈다. 7 8 세의 한 국 원 로배우가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연기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름보다도 '깐부 할아버지'로 더 유명한 배우 오영수는 10일(한국시간) 열린 제 79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으며 월드스타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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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 세계를 홀린 메가 히트작 ' 오징어 게임'의 인기가 거둔 성과지만, ' 비영어권 작품'으로 홀대받은 '기생충', ' 미나리'와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결과란 평가가 나온다. 골든글로브는 지난해까지 대사의 50% 이상이 영어가 아닌 경우 외국어 영화로 분류한다는 규정을 적용했고, 이 때문에 ' 기생충', '미나리' 출연 배우들은 연기상 후보에조차 오르지 못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오징어 게임'은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비록 작품상과 남우 주연상 수 상은 불발됐지만, 후보에 오른 것 자체만으로도 한국 영화에 이어 한국 드라마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김헌식 문화평론가는 '오징어 게임'의 후보 지명과 수상에 대해 "K-콘텐츠에 대해서 브랜드 인지도 가 어느 정도 구축됐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미국 시상식에서도) 아시아 작품은 무시하지 못할 영향력을 갖는데, 그 선두주자 자리에 한국이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앞으로 어떤 콘텐츠를 만들어갈 것인가에 대한 숙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후보에 오른 3개 부문(작품상· 남우 주연상·남우 조연상) 가 운데 1 개
부문만 수상한 점은 여전히 언어 장벽과 유색 인종에 대한 차별을 넘어서지 못한 한계를 드러낸다는 지적도 있다. 특히 화제성에 있어 지난해 최고의 작품으로 꼽혔던 '오징어 게임'이 작품상을 놓친 것은 아쉽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 올해 작품상은 2020년 수 상작인 ' 석세션'에 다시 돌 아 갔다. '석세션'은 미국 상류층의 갈등을 그린 블랙 코미디 작품으로 현재 시즌3까지 공개됐다. 이정재가 후보에 올랐던 남우주연상도 ' 석세션'의 제레미 스트롱이 가져갔다. 김성수 대중 문화 평론가 는 " 골든글로브가 '오징어 게임'에 남우조연상만 준 것은 인사치레성 같다" 며 "(수상 결과를 보면) 적당한 나눠주기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어 작품상 수상 불발과 관련해 "' 오징어 게임'은 전 세계가 안고 있는 빈부 격차, 약 자의 삶 에 대한 풍자 를 담았는데 이런 용기 있는 도전을 한 미국 드라마가 무엇이 있는지 묻고 싶다"며 "' 석세션'은 재벌들의 집안싸움으로 시즌 3까지 나온 드라마인데, 수 상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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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CELEB STORY
탑 모델에서 '모델테이너로' 거듭났다 ‘지옥’ 유아인 “허세, 겉멋, 치기 가득한 내가 좋다” 유아인은 공식을 따라가지 않는다. ‘무엇’이라 명확히 규정지을 수 없어 한편으론 무엇이든 될 수 있다. 그는 겉멋, 허세, 치기로 가득한 자신도 좋다고 말한다. 그저 뜨겁고, 솔직한 존재로 살길 바랄 뿐이라며. 유아인(36)은 퍽 독특한 배우다. 소년 처 럼 앳 되 면 서 도 한 편 으론 관능적인 느낌을 풍기는 외모부터 그렇다. 지금까지 그가 걸어온 행보는 ‘정형성’을 거부한다. 그는 “학교는 큰 의미가 없다”는 판단에 고등학교를 자퇴한 후 연예계에 데뷔했고 드라마 ‘ 반 올림’(2 0 0 3)에서 ‘아 인 오빠’ 로 인기를 얻었다. 그대로 ‘아이돌 스타’의 길을 걸을 수 있었지만 고향인 대구로 내려가 잠시 활동을 멈춘다. “연예인이 되고 싶었을 뿐 연기에 대한 꿈이 있는 건 아니었다. 연기자로 서의 삶 이 내가 원했던 것인지 고민되고 혼란스러웠다” 는 것이 과거 인터뷰에서 유아인이 당시를 회상하며 밝힌 이유다. ‘반올림’으로 얻은 인기 덕에 ‘ 하이틴물’로 돌아 올 거란 예상과 달리 유아인은 독립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2007)를 복귀작으로 택 했 다. “ 배 우 에 게 상 업영 화, 독 립영 화 는 차 이가 없다. 어떤 캐릭터를 연기하느냐의 차이일 뿐” 이라 는 당찬 소신과 함께. 그 가 연기한 ‘종대’는 희망 없는 삶을 벗어나기 위해 총을 찾아 헤매는 소년이다. 유아인은 영화 개봉 당시 인터뷰에서 “종대도 청춘이고 나도 청춘 이다. 종 대가 느 낀 불 안과 두려움이 연기를 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난 스스로 주류가 되기 힘든 스타일이라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이후에도 그는 ‘주류’라는 틀에 자신을 가두지 않았고, 뻔한 공식을 거부할수록 그의 가치는 높아졌다.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2010)로 ‘ 걸오앓이’ 신드롬을 일으킨 그는 ‘ 멜로 배우’로 인기몰이를 할 수 있 었 지 만 “사 람 들 이 생 각 하 는
나의 진로를 깨고 싶다”며 영화 ‘ 완득이’(2011)를 후속작으로 택했고, 이는 유아인을 스타를 넘은 ‘연기자’ 로 굳건히 자 리매김하게 했다. ‘ 완득이’에서 함께한 배우 김윤석은 당시 유 아인을 “ 더디게 발을 내딛을지언정 엘리베이터를 타진 않을 것 같은 후배”라고 평했다. 유아인의 최대 흥행작 인 천만 관객 동 원 영화 ‘ 베테랑’(2 015) 도 그의 ‘독특함’으로 빛을 볼 수 있었다. 그가 연기해 “어이가 없네” 라는 명대사를 남긴 안하무인 재벌 2세 조태오는 원래 캐스팅 단계에서 난항을 겪었던 캐릭터였다. 갑질과 폭행, 마약 흡입을 일삼는 극악무도한 조태오의 면모에 이미지가 손상될까 두려워 선뜻 맡으려 하는 배우가 없었다. ‘베테랑’이 개봉했을 때 감독 류승완은 “배우들이 광고에도 나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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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에요?” 유아인은 배역에 자신을 맞추지 않고 오히려 그 반대를 가능하게 하는 배우다. 그의 ‘비정형성’이라 는 거푸집은 배역을 유 아인만의 형태로 재창조해내는 힘을 지녔다. 드라마 ‘육 룡이 나르 샤’(2 015) 의 이방원이 그랬고 영화 ‘사도’(2015)의 사도세자가 그랬다. 지금껏 볼 수 없었던 형태의 연기에 역사 속 인물 이방원과 사도세자는 ‘유아인식 이방원’과 ‘유아인식 사도세자’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었다.
하고, 이미지를 관리하려 해 섭외가 쉽지 않더라. 몇몇 스타들에게 제안했지만 바로 거절당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러나 유아인은 달랐다. 류 감독은 유아인이 배역을 거부할까 하는 걱정에 조태오를 위한 ‘변명’ 으로 그가 악해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가득 적어 시나리오를 보냈지만 유아인은 ‘ 쿨’하게 승낙 하 며 다 음과 같은 말 로 오히려 류 감독을 놀라게 했다. “감독님. 이 인물 설명이 너무 많아요. 그냥 나쁜 놈
그의 이번 작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의 정진수 또한 그렇다. 2021년 11월 19일 공개된 ‘지옥’은 평범한 일상을 살던 사람들이 알 수 없는 존재로부터 지옥행 ‘고지(告知)’를 받고 ‘지옥의 사자’에 의해 끔찍하게 사망하는 초자연적인 현상과 이 실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유아인이 맡은 정진수는 고지를 받은 사람이 죽는 ‘시연’을 두고 “신의 계시”라고 주장하는 사이비 종교 집단 새진리회의 초대 의장이다. ‘유아인식’ 사이비 교주는 기존의 그것과 궤를 달리한다. 화려한 옷차림에 성대한 의식, 큰 목소리 등으로 대중을 현혹하지 않는다. 허름한 고 시원에 살며 소박한 옷차림을 한 채 읊조리는 양 차분하고 낮은 목소리로 교리를 설파한다. 정진수의 반전은 그가 20년 전 이미 고지를 받았다는 것. 그럼에도 그는 자신이 겪은 공포를 대중에게 심어주기 위해 이를 숨긴다. 그리고 “더 정의롭게 살아야 한다” 는 대의로 대중의 눈을 가린 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연당하며 진실을 묻는다.
정진수의 대의 앞에 세상은 새진리회의 교리에 장악되고 이를 의심하거나 반기를 드는 사람들에겐 사회적 폭력이 가해진다. 총 6화의 시리즈 중 1화부터 3화까지 등장하는 유아인의 강렬함은 극 초반에 힘을 불어넣었다. ‘지옥’은 공개 후 24시간 만에 넷플릭스 세계 1위(플릭스패트롤 기준) 에 올랐고 유아인에겐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 대단 한 배우” 라 는 호평이 쏟아졌다. 과거 유아인은 스스로를 배우를 넘은 ‘ 퍼포머(PERFORMER)’로 지칭하고 싶다 말한 적이 있다. “배우 영역을 확장해가며 표현의 양식들을 사용해 대중과 호흡하고 의미 있는 순간을 만들어갈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창조적인 사람이 되길 바란다”는 게 그가 밝힌 의미다. 정형화할 수 없는 그의 모습과 뚜렷한 소신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그럼에도 유아인은 하나의 모습으로 갇 히길 바 라지 않는다. 2 021년 12 월, 화상으로 마주한 유아인은 여전히 ‘성장통’ 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쾌했지만 ‘ 심오함’이라는 단어가 어울릴 만큼 진지하게 답변을 이어갔다. 유아인 씨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많아요. 소감이 어떤가요. 기분 좋으면서도 부담이 돼요. 연기가 점점 어려워요. 사람들이 저에게 박수를 많이 쳐주기도 하지만 기대치가 높으니까요. 조금의 빈틈도 허락되지 않을 것 같아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매 순간 임하고 있죠. 좋은 연기에
대한 연구와 함께 저에 대한 선입견 혹은 기대감을 가지고 계신 분들과 는 어떻게 호흡해야 할지 고민 중이에요. ‘지옥’은 다소 낯선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그럼에도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저는 어려운 주제라고 생각하진 않았어요. 물론 지옥의 사자로 일컬어지는 괴물, 사람들이 고지를 받은 날 지옥에 가 는 일이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부분이 비현실적이고 폭력적일 순 있죠. 하지만 달리 보면 지금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들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집단의 광기, 혐오, 폭력 등은 일상에서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요. ‘지옥’ 의 이야기처럼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맹신하고, 그걸 무기 삼아 다른 사람들을 공격하는 현상들 역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죠. 작품이 공개된 지 1시간도 채 되지 않았는데, 6화까지 다 본 척하고 쓴 누군가의 악플을 봤어요. 이 외에도 어디선가 읽은 한 줄, 유튜브에서 5분가량 본 정보를 맹신하며 주변에 알리는 사람들도 있고요. 본인들 스스로는 과연 그걸 진정 믿고 있는 걸까요? ‘지옥’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많이 생각나더라고요. 2 0 대의 유 아 인과 3 0 대의 유 아 인이 구별되는 지점이 있다면. ‘선명함’이 많 이 희석된 것 같 아요 . 희미해졌죠. 마침표를 찍지 못하고 모호함 속으로 빠지고 마는 요즘이에요. 그래도 여전한 점은 소심함? 정말 소심해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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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칼/럼
2022 BENTLEY CONTINENTAL GT
벤틀리 컨티넨탈 GT "가장 우아한 스포츠카를 원한다면!" 최상 급 가 죽으 로 둘 렀다. 드넓은 대시보드와 도어트림은 물론, 필러를 포함한 루프라인 전체가 해당된다. 더불어 리얼 크롬 장식이 실내 곳곳에 쓰였다. 두툼한 송풍구와 골프 티꽂이를 닮은 풍량 조절막대, 돌리는 느낌조차 고급스러운 드라이브 모드 다이얼 등 크롬으로 둘러싼 부품들이 화려하게 반짝이며 존재감을 뽑낸다. 손으로 두드려보면 밀도 높은 금속의 차가운 감촉이 느껴진다. 플라스틱에 겉표면만 크롬으로 얇게 덮는 행위는 찾아볼 수 없다.
"POSH!" '호 화로운, 멋진, 우 아 한'이란 뜻으로, 흔히 영국 상류 사회를 의미할 때 사 용하 는 단 어다. 상류 사회에 사는 이들은 '포쉬 피플'이라 칭하고, 그들 이 사 용 하 는 특 유의 억양 을 두고 '포쉬 액센트'라 말한다. 이를 자동차에 대입해도 마찬가지다. 영국 출신 롤 스 로이스 와 벤틀 리는 가 장 포쉬한 브랜드라 말할 수 있다. 여기서 범위를 좁혀 '가장 포쉬한 스포츠카는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고민없이 벤틀리 컨티넨탈 GT를 지목하겠다. 2003년 첫 등장한 1세대 컨티넨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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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4일 금요일
GT는 지금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시간의 흐름에 맞춰 조금씩 다듬어왔을 뿐이다. 비교적 짧은 역사지만, 한눈에 봐도 컨티넨탈 GT임을 떠올릴 수 있는 헤리티지를 지켜내고 있다. 동그란 눈과 차량 전반에 흐르는 유려한 곡선이 그랜드 투어러(GT)의 이미지를 물씬 만들어낸다. 여기에 떡 벌어진 어깨와 22인치에 달하는 커다란 알로이 휠, 가변식 리어 스포일러 등 빠르게 달리기 위한 요소까지 고루 갖췄다. 인테리어는 럭셔리의 '어나더 레벨' 을 보여준다. 손길이 닿는 곳 대부분을
컨티넨탈 G T는 여전히 꽤 많은 버튼을 남겨두고 있다. 차량의 기능을 디스플레이로 조작하는게 더 자연스러운 요즘, 이렇게나 많은 버튼은 흡사 세월을 거스르는 듯 보인다. 그러나 벤틀리는 몇 년이 지나도 세련됨을 유지할 것 같았다. 시간이 흘러도 촌스럽게 보이지 않도록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공차 중량은 다소 무거운 2295KG 이다. 경량화에 대한 노력이 부족하다기 보다 엄청난 양의 가죽과 각종 첨단 장비로 인해 무게가 늘어났다고 보는 편이 타당하다. 더군다나 육중한 무게는 엄청난 힘으로 가볍게 극복해낸다. 커다란 후드 아래에는 최고출력 550 마력, 최대토크 78.5KGF·M의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이 자리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4초 만에 주파하며, 최고속도는 318K M / H에 달한다. 자동차마다 운전자의 성향이 달라지곤 한다. 하 이브리드나 전기차 를 타면 최고의 효율을 뽑아내는 주행을 하기 마련이다. 반대로 스포츠카, 특히 V8 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차량을 탄다면 가속 페달에서 힘을 빼기 어려워진다. 컨티넨탈 GT는 이 둘의 중간에 가깝다. 강력한 성능을 갖췄지만, 오히려 정속 크루징 할 때가 더 세련됐다. 이 차로 굉음을 내며 달리는 모습은 어울리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마냥 순한 맛은 아니다. 엔진회전수를 과감히 높이면 우렁찬 배기음과 함께 뒷목이 젖혀지는 모습을 발견한다. 과감한 스 포 츠 주행에는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과 48V 액티브 롤 컨트롤 시스템이 개입한다. 앞뒤 구동력을 분배해 트랙션을 확보하고 좌우 롤링를 제어하면서 그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자세를 확보한다. 럭셔리와 스포츠의 경계를 조율하고 있는 벤틀리 컨티넨탈 GT는 직접적인 경쟁 모델이 없어 더욱 가치있는 선택지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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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캐나다를 잇는 다리는 북미에서 가장 분주한 다 앰배서더 다리'.
美 캐나다 가지 마라" 여행경보 4단계로 올려 최고 등급인 '매우 높음"으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코 로 나 학진 자 급 증 을 이유로 자 국민들에게 캐나 다로 여행을 가지 말라고 당부했다. 예방센터는 10 일 업데이트한 코 로나 여 행 경 보에 서 캐 나 다 를 최고 등급인 '4단계: 매우 높음'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미국 인들 이 캐나다로의 여행을 피해야 한 다고 권고했다. 센터는 또 서인도 제도 남부의 퀴라 소섬에 대한
맥도날드, 1월 한 달간 의료 종사자에 무료 커피 제공
한인 독거노인 사망 2주 후 발견
네티즌들 9천 개 이상의 '좋아요'로 호응
저소득층 아파트 거주…수술 미루다
여행경보도 4단계로 올렸다. 센터는 최근 2 8일간 코로나 확진자가 인구 10 만명당 5 0 0명을 초 과해 발생한 국가 를 4단계로 분류한다. 미국은 앞서 작년 11 월 백신 접종 을 완료한 외국인을 상대로 캐나다· 멕시코와의 국경에 내려졌던 비필수 여행금지 조치를 해제한 바 있다. 이 조치는 코로나 사태 초기인 2020년 3월 내려진 뒤 계속 유지돼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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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캐나다 (McDonald Canada)가 1 월 한 달간 의료 종사자와 응급 서비스 종사자들에게 커피나 차 를 무료 로 제공한다. 맥도날드 캐나다는 지난 7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 오늘부터 시작해서 1월 한 달 동안 우리 커뮤니티를 위해 수고하는 모든 의료 종사자 와 응 급 서비스 종사자들에게 커피나 차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 이 알고 있는 이 분야 종사자들에게 태그를 붙여 공 유해 이 소식을 알 려달 라”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 들 은 9 천 개가 넘는 ‘좋아요’와 1천 300개가 넘는 댓글(10일 기준)을 달며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무료 커피와 차 주문은 매장 프론트나 드라이브 스루 모두 가능하다.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카 운티 아파트에서 거주해온 80대 한인 독거노인이 지병으로 숨을 거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주변인들에 따르면 애나하임 지역의 저소득층 아파트 거주자 남모(81)씨의 일부 부패된 시신이 지난 4일 발견됐다. 그는 지난 성탄절 연휴를 전후해 숨졌으나 2주가 지나도록 아무도 몰랐다. 남씨의 시신은 아파트 현관문 에 쪽지가 오랫동안 붙어 있는 것을 본 지인이 신고한 후 아파트 화장실에서 발견됐다. 숨진 남씨는 다 리에 혈 전이 있 었 으나 수술날짜를 미루다가 증세가 급속도로 악화, 사망에 이른 것으로 추정됐다.
2022년 1월 1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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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민이 가장 많이 살해당한 나라는‘멕시코’
연방 보건부 “주정부, 일반 국민에도 백신 의무화 고려해야” “코로나 종식의 유일한 방법은 전 국민 접종”
해외서 최근 6년간 총 207명 살해돼…멕시코서 25명
지난 2016년 이후 해외에서 살해된 캐나다인 중 멕시코에서 사망한 숫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캐나다 외교부가 한 언론에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1 년 11월 29일까지 66개국에서 총 207 명의 캐나다인이 해외에서 살해됐다. 이 중 멕시코에서만 25명이 목숨을 잃어 1위로 집계됐다. 이어 미국에서 22명, 자메이카 17명, 필리핀 13명, 부르키나파소(Burkina Faso) 10명 순이었다. 지난해만 살펴보면 1월 1일부터 11월 29일까는 총 16명이 해외에서 살해되었는데, 미국, 필리핀, 자메이카가 각각 2명씩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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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집계는 캐나다 외교부에 연락해 영사 지원을 요청한 경우만 포함됐고, 실제 외국에서 살해당한 수는 집계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의 경우 해외 사망자 집계를 사망 장소와 원인 등 자세한 정보를 공개 데이터베이스 통해 일반에게 제공하지만, 캐나다에서는 요청이 있어야만 열람할 수 있다. 한 국제법 전문 변호사는 “캐나다 국민들이 해외에서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캐나다 정부가 나서서 해결할 수 있는 일은 매우 제한적”이라며 “해외에서는 스스로가 위험한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2년 1월 14일 금요일
연방 보건부가 일반 국민들에게도 백신 의무화를 도입해야 한다며 주정부의 행동을 촉구하고 나섰다. 장 이브 뒤클로 연방 보건부 장관은 7일 브리핑에서 “우리가 코로나 바이러스 터널을 통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전 국민이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라며 “지방 정부는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고향인 퀘벡주의 사례를 들며 “입원 환자의 50%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로, 백신 패스 같은 방법은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주정부는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백신 의무화 방안을 고려해 주길 바란다” 고 거듭 강조했다. 최근 연방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12세 이상의 캐나다 국민 87% 이상이 예방접종을 완전히 마쳤지만, 최소 수백만 명은 접종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반 국민 대상 백신 의무화 추 진은 캐 나 다가 처음 은 아 니 다. 그 리스 와 오 스 트 리아 는 특 정 연 령 대 에 백 신 을 의무화하고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이탈리아도 50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코로나 백신 예방 접종을 의무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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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접종자 84% “기본 면역력으로도 충분”
유제품을 올리브 오일로 대체하면 사망률 최대 34%↓ 9만 명을 30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매니토바 경제장관 트윗사진에 몰매 WHY?
이번 연구에서 올리브 오일을 가장 많이 섭취한 사람들은 올리브 오일을 전혀 섭취하지 않거나 거의 섭취하지 않는 사 람 들 에 비해 심장 질환으 로 사 망 할 위험이 19%,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17%, 신경퇴행성 질환으 로 사망할 위험이 29% 낮았다. 연구팀은 “우리의 결과 는 조기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포화 지방과 동 물 성 지방 을 올 리브 오일과 같은 불 포 화 식물 성 기름으로 대체하라는 권고를 더욱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마가 린, 버터, 마요네즈 와 같은 유제품 을 올 리브 오일로 대체하면 심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 퇴행성 뇌질환과 관 련된 사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하버드 의과대학 소속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지방 대신 올리브 오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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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용한 남녀의 사망 위험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최대 34% 낮았다. 이번 연구 는 9만 명 이상의 참가자 를 추 적 조사한 대규모 연구 프로젝트로, 지난 30년 동안 미국 인 구 를 대 상 으 로 올 리 브 오일 과 사망률에 대해 수행한 최초의 장기 연구로 평가받고 있다.
신선한 야채와 과일, 통곡물, 콩, 씨앗 및 견과류와 함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많이 사용하는 지중 해식 식단은 당뇨병, 고 콜 레스테롤, 치매, 기억 상실, 우울 증 및 유방 암 등을 낮추는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이번 연구 결과는 1월 10일 미국 심장 학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에도 게재됐다.
매니토바 주의 정치인이 숱한 비난 을 받았다. 12시간 병원 근무 후 눈을 치우는 아내의 모습을 트위터에 올렸기 때문. 존 레예스 매니토바 경제개발 및 고용장관은 의료 종사자인 아내의 사진을 게시, "어젯밤 병원에서 12시간 야간 근무를 했음에도 아내는 여전히 진입로를 삽질할 기운이 있다"는 자막과 함께 자신이 찍은 사진을 올렸다. 8일 게재된 이 트윗엔 수천 건의 리트윗과 답변이 달렸으며, 많은 사람들은 이 트윗이 무신경하고 사려 깊지 못하다고 비난했다.
2022년 1월 1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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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컨을 통해 수치를 다.
지독한 인종차별을 나타내는 상징물
한국의 형제애 느끼고 눈감은 98세 콜롬비아 참전용사 알바로 리카우르테, 방한 중 지병 악화해 치료받고 귀국 후 별세
이란, 핵합의 복원 협상 와중에 프랑스 학자 재구금 시아파 이슬람 전문가로 프랑스와 이란 이중국적자인 아델카는 2019년 6월 이란에 입국했다가 이란 혁명수비대에 체포됐다. 그는 국가 안보에 반하는 음모를 꾸민 혐의로 재판에 회부돼 이듬해 징역 5 년이 선고됐고, 같은 해 10월부터는 전자팔찌를 찬 채 자택에 연금돼 있었다.
국제추모의 날을 맞아 보훈처의 초청으로 참전 67년 만에 미국, 영국, 캐나다 등 다른 참전용사 18명과 함께 한국을 찾았다. 고령과 지병으로 장시간 여행이 쉽지 않았지만 "이번 생애 마지막 기회"라며 강한 의지를 밝히면서 방한이 성사됐다. 부산 유엔기념공원의 한·콜롬비아 우호기념비 설치도 지켜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던 중 갑자기 지병인 담낭결석 등이 악화했다.
지난해 한국 방문 도중 지병이 악화해 한국의 병원에서 치료받고서 귀국한 콜롬비아 참전용사가 세상을 떠났다 12일(현지시간) 주콜롬비아 한국대사관과 국가보훈처 등에 따르면 참전용사 알바로 리카우르테 곤살레스 씨가 지난달 30일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의 군 병원에서 향년 98세로 별세했다. 리카우르테 씨는 1939년 해군에 입대해 1952년 12월부터 1954년 5월까지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11일 유엔참전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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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는 곧바로 리카우르테 씨를 대전보훈병원과 충남대병원으로 옮겨 수술과 치료를 받게 했고, 몸 상태가 호전되자 그는 40여 일 만인 지난달 24일 귀국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대전보훈병원 간호사 2명과 보훈처 직원이 귀국길에 동행했다. 경유지인 미국에선 주콜롬비아 한국대사관의 지원 속에 에어앰뷸런스로 보고타로 이동했다. 의식이 있는 채로 보고타 군병원에 입원해 계속 치료받았지만 리카우르테 씨는 결국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2022년 1월 14일 금요일
이란 당국이 가택 연금 중이던 프랑스 파리정치대학(시앙스포) 국제문제연구소 소 속 인류학자 파 리바 아 델 카 를 재수감했다고 AFP와 로이터 통신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란이 아델카를 다시 수감한 것을 규탄하며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했다. 프랑스 외교부는 "이란 정부로부터 사전에 설명이나 경고를 받지 못했다" 면서 "이번 결정은 양국 간의 신뢰를 저해해 양국 관계에 부정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 델 카 의 지지자 들 은 트위터를 통해 아델카가 테헤란 에빈 교도소에 수감됐다고 전했다. 이들은 그의 재수감에 "큰 충격과 분노를 느낀다" 면서 "이란 정부가 대내외적 목적을 위해 아델카와 아무 관계 없는 일에 그를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A FP는 아델카 를 이란이 정치적 목적으로 구금하고 있는 서양인 12명 중 한 명이라고 전했다. 이 란 은 지 난 달 2 7 일부터 오스트리아 빈에서 미국ㆍ영국ㆍ프랑스ㆍ중국ㆍ러시아ㆍ독일 등 6 개 국 과 핵 합 의( J C P O A· 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협상에서 유리한 지점에 서기 위해 아델카를 재수감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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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4일 금요일
A면 41쪽
안은진X유아인X전성우X김윤혜,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종말의 바보' 출연 확정
이정재, 美 SAG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 "영광, 큰 기쁨"
중인 '한 사람만'까지 대세 행보를 걷고 있는 안은진이 진세경 역으로 확정되었다. 한때 중학교 기술가정교사였지만 소행성 사태 발발 후 웅천시청 아동청소년부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위험에 빠진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남 몰 래 고군 분 투 하 는 인물이다.
노미네이트 되어 너무 기쁘다. 6 개의 게임을 촬영하며 극한의 상황을 연기 했던, 그들과 함께 땀 흘렸던 소중했던 순간들이 기억에 선명하다. 그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에, 앙상블 부분 노미네이트는 이제 소중한 감동의 눈물로 기억 될 것"이라 소감을 밝혔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으로 전 세계를 강타한 유아인은 하 윤상 역을 맡아 넷플릭스와 다시 조우한다. 윤상은 세경의 오랜 연인이자 생명공학연구소 연구원으로 안전한 미국에서 위험 지역인 대한민국으로 한달음에 달려와 세경 곁을 지킨다.
이어 배우 부문 후보에 오른 것에 대해서도 "훌륭한 배우 분들과 후보에 이름을 올려 영광이고, 제게 너무나 큰 기쁨이다. 정의와 따뜻한 인간의 배 우 이 정 재 가 미 국 배 우 조 합 상 사랑을 믿는'오징어 게임'의 팬분들과 (SAGA) 후보에 오른 가운데, 수상 노미네이트의 영광을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했다.
200일 후 예정된 종말을 앞두고 서로 다른 위치에 있는 인물들은 각자 어떤 신념과 선택으로 삶의 마지막을 맞이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12일(이하 현지시간 기준) 미국 SAG(SCREEN ACTORS GUILD)는 제 28회 미국배우조합상 측은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이정재는 넷플릭스 시리즈 ' 오징어 게임'으로 TV시리즈 남우주연상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에서 인생의 위기를 겪고 있던 가운데 의문의 인물이 건넨 명함을 받고 게임에 참여하게 되는 성기훈 역을 맡아 이전 작품들에서 보였던 모습과는 완벽하게 다른 캐릭터를 통해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이정재가 출연한 '오징어 게임' 은 남우주연상과 더불어 최고상인 앙상블상, 스턴트 앙상블상 등에 노미네이트 됐고 정호연은 여우주연상 후보로 올랐다.
이정재는 미국배우조합상 후보와 더불어 골든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 고담어워즈 등 미국 주요 시상식의 남우주연상 후보로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의 '종말의 바보'(정성주 극본, 김진민 연출)가 안은진, 유아인, 전성우, 김윤혜의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인간수업' '마이 네임'의 김진민 감독과 ' 밀회'의 정성주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가 소재만큼 신선하고 시선을 끄는 캐스팅 조합을 발표했다. 가장 먼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부터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 절찬리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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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강한 배우들이 밀도 있게 그려낼 캐릭터들의 심리와 종말 앞의 대격변의 소용돌이가 시청자 들 에게 신선한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 '인간수업' '마이 네임'의 김진민 감독 연출과 '밀회' 정성주 작가 각본 그리고 안은진, 유아인, 전성우, 김윤혜의 캐스팅 확정으로 준비를 마친 '종말의 바보'는 촬영을 위한 막바지 점검 중이다.
2022년 1월 14일 금요일
이정재는 소속사를 통해 "'오징어 한편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은 오는 게 임 ' 배 우 들 과 앙 상 블 부 문 에 2월 27일 미국 LA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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