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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보는 것이 불편해요

건/강/칼/럼

글. 한스 한의원 원장 한형철 우리 몸이 건강하다는 척도 중에 하나가 섭생도 중요하지만 대,소변을 잘 배 설 하 는 것도 중요한 것 중 하나입니다. 흔히 건강한 사람들은 잘 자고 잘 먹고 잘 싸고(대,소변 배설), 그리고 마음이 편해야 합니다. 그 중에 오늘 다루는 것은 소변 배설이 잘 안되는 소변 불 리 에 대 해 서 이야기 할까 합니다. 소변불리 小便不利 – 즉 소변이 이 롭 지 않 다. 한 마 디 로 불 편한 것입니다. 흔히 소변이 불편한 것은 자주 마렵거나 시원치 않거나 잔뇨감, 급한 게 나올 것 같으나 막상 소변볼 때 잘 나오 지 않 거나 소변 볼 때 요도끝이 아프고 따갑다. 밤에 자다가 여러 번 깨서 소변을 보거나 소변을 보고 나서도 다시 보고 싶은 느낌, 한 시간도 못돼서 소변을 보고 싶은 느낌 등등 여러가지가 많습니다. 소변이 불 편 한 상 황 들 은 위와 같 이 다 양 합 니다. 증세와 원인에 따 라 병명이 불리워지기도 합니다. 급 성방광 염, 만 성방광 염, 요 도염, 야 간 뇨 등으 로 근 래에는 과 민 성 방광증상이라고 해서 많은 환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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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고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것들을 통틀어서 보통 소변불리라고 합니다.

아닙니다. 특히 만성 방광염 증세로 인한 소변불리 문제는 한방 치료가 훨씬 효과적이고 치료율이 높습니다.

소변 하고 가 장 관 련 된 장기 는 신장, 방광 일 것입니다. 신장기능과 방광기능이나 어떤 감염으로 인하여 소변불리가 올 수 있고 또한 ADH 라는 항이뇨 호르몬의 대사 이상으로 소변에 이상이 올 수도 있습니다.

소변은 쉽게 생각하시면 우리 몸에 있는 수 분 대사 작용 을 거쳐서 몸 안 에서 불필요한 수 분이 배출되는 현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 현대인들은 각종 약 을 복용하기도 합니다. 그 중에서 이뇨 시키는 양 약, 고혈압 약 중 에 이뇨 시키는 성분으 로 인하 여 소변불 리가 오 기도 합 니다. 또한 소변불리의 다양한 원인이 복용하는 약 품, 건강 보 조식품, 카페인 과다 섭취 등 중에 하나일 수 있습니다.

수 분 대사작용에 문제가 생기면 소변까지 불편한 현상이 생깁니다. 몸이 부 종 이 있으면서 소변불 리가 있는 분도 있고 피부가 건조하면서 소변불 리가 있고 입이 건조하거나 갈증 이 있으면서 소변불 리가 있고 불 면 증 이 있 으면 서 소 변 불 리 가 있을 수 있고 불안증과 공황장 애가 있 으면 서 소 변 불 리 가 있 을 수 있습니다.

양방에서는 세균성 방광염 증세로 인한 소변불리증은 항생제를 처방하여 치료를 합니다. 물론 세균성으로 인한 원인에는 잘 치료가 됩니다. 하지만 습관성 즉 크게 원인이 없는 방광염 증 상 에는 크 게 도움 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

이렇게 환자마다 소변불 리가 있으면서 여러가지 몸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연과 병증이라고 합니다. 즉 소변불 리하고 같이 나타나 는 병의 증세입니다. 이러한 경우 소변불리가 좋아지면 같 이 나 타 나는 병증 들도 같이 좋아지거나 없어집니다.

균성이 아닌 방광염증에 항생제만 오랫동안 복용하시고 나서 위장 문제가 발생하시는 분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그렇다고 방광염 증세가 호전되는 것도

소변불 리증 은 우 리 몸 에 어떤 생 리 적인 문제 가 시 작 되 는 것 을 나타내는 하나의 지표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간과합니다. 당장 큰

고통이 없고 또한 나이 드신 분들은 이 나이되면 다 그런 것 아니냐는 식으로 반문하시기도 합니다 우리 인체는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 정상적인 생리 현상은 바뀔 수가 없습니다. 다만 나 이가 들어가면서 기능이 떨어지면서 각 종 불편한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양방에서 이러한 기능이 떨어 진 것을 수 술요법 이 나 각 종 약 물로 치료를 합니다. 하지만 그에 따 른 부 작용도 만 만 치 않 습니다. 거기에 대한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한방은 예로부터 이러한 치료에 많은 침 치료방법과 한약 치료방법이 있습니다. 침치료와 한약치료가 우리 몸의 기능 이 떨어진 것을 스 스 로 회복하게 끔 도와주는 역할 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다른 증세를 종합하여 진단한 후에 침과 한약 처방을 통하여 우리 몸 전체를 치료하는 것입니다. 우리 몸의 생리 현상 이 불 편을 초래하여 삶의 질을 떨어뜨리면 그것 또한 큰 병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 러 한 것이 지속 된 다 면 초 기에 치료하 여 남은 인생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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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주에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2) 66건 감염 확인

BC, 백신 카드 프로그램 6월 30일까지 청소년 스포츠 토너먼트 2월 1일 재개

의료계 “오미크론 보다 전염 빠르지만 우려할 대상 아냐”

식당, 카페, 체육관 등 비필수 실내 사업장 출입시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백신 카드 프로그램이 6월 30일까지 연장된다. 오미크론 변이보다 검출하기 더 어렵고 더 빨리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진 하위 변위 BA.2 가 BC 주에서도 퍼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징이 있어서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로 불린다. 영국 보건안전청(HSA)은 지난 21일 BA.2를 조사대상으로 공식 지정한 바 있다.

BC 보건 당국은 25일 성명에서 지난 21 일까지 유전자 염기서열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새로운 오미크론 하위 변종 BA.2 감염 사례가 66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33건은 해외여행과 관련된 감염 사례라고 덧붙였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지난 21일 기술 브리핑에서 “이전에는 BA.1(오미크론)이 가장 우세했지만, 최근 인도, 남미, 영국, 덴마크의 동향은 BA.2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덴마크 보건 당국은 작년 12월 마지막 주에 20%에 불과하던 BA.2가 1월 둘째 주에는 45% 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BA.2 변종은 오리지널 오미크론 (현재 BA.1 로 불림)의 파생 변이로, 작년 12월 영국과 인도에 등장했다. BA.2는 일부 특정 유전자 결함 으 로 인해 기존 P C R(유 전자 증 폭) 검사에서 다른 변이와 구별이 잘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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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의료 전문가들은 BA.2가 BA.1( 오미크론)보다 감염 속도는 빠르지만, 크게 우려할 대상은 아니라고 진단하고 있다.

작 년 9 월 1 3 일 처음 시 행 된 이 프 로 그램 은 1월 3 1일 만 료 예정이었지만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연장됐다. 보니 헨리 보건관은 2 5일 브리핑에서 “백신 카드 프로그램은 우리가 특정 사업과 활동을 계속 운영할 수 있도록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 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면서 “이 시기를 지나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

상황에서는 유용한 보호막 중 하나” 라고 연장 이유를 설명했다. 또 헨리는 많은 어린이들 이 예방 접종을 받아 청소년 스 포 츠 토 너 먼 트 가 2 월 1일 에 재 개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신규 확진자는 1,446 명, 사망자 는 1명 추가 됐다. 병원 입원환자는 중환자실 144명을 포함해 985명을 기록 중이다. 이날 기준 5 세 이상 인구 중 89.6%(4,467,392명)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고, 83.6%(4,167,276 명)가 2차까지 접종을 완료했다. 또한 성인 기준 44.2%(1,910,574명)가 3차 접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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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래 최대치 물가 폭등…

캐나다 국경관리청, 신종 사기 경고 발령

캐나다 주민 57% "식품값 감당 힘들다"

“관리청 명의로 개인 정보나 돈 요구는 사기”

식용유 가격 지난해 대비 41.4% 상승

물가 상승 여파로 캐나다 주민 상당수가 먹거리 장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앵거리 리드’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관련 조사에서 응답자의 57%가 “식품 구입비 부담이 가중돼 힘든 상황이다”고 답했다.

장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코로나 와중에서 고정적인 수입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 식품비 부담을 덜 느끼고 있다” 며”반면 일자리를 잃었거나 근로시간이 줄어든 경우는 대부분이 어려움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앵거스 리드는 “지난 2019년 같은 시기에 실시한 조사에서 이같이 응답한 비율은 36%였다”며”물가가 지난 30년래 가장 큰폭으로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이와 같이 응답한 비율이 두 배나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2월 식용유 가격의 경우 1 년전보다 무려 41.4%나 뛰어 올랐고 백설탕은 21.6% 상승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의 27%가 “생계 유지가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고 25%는 “불안한 상황” 이라고 털어놓았다.

앵거스 리드 관계자는 “주거비와 식품비 및 부채 수위 등을 근거해 실태를 분석했다”며”특히 전체 응답자들중 코로나 사태로 수입이 줄어든 가정 10곳중 9곳이 식품

반면 퀘벡주는 33%가 “경제적으로 큰 문제는 없다”고 강조했고 어렵다는 비율은 19%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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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실업율이 전국 평균치에 비해 두배나 높은 뉴펀들랜드지역 응답자들의 45%는 “실직으로 고전을 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캐나다 국경관리청(CBSA)이 신종 사기 경고를 발령했다. 국경관 리청은 최근 배포한 보 도 자료에서 관 리청 직원을 사 칭 한 사기 범 들 이 이 메일 , 웹사이트, 문자 메시지, 전화를 이용해 금전 또는 사회 보험 번호(SIN)와 같은 개인 정보를 요구 하 는 사 례 가 발 생 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국경관 리청은 “사기범들 이 사 용하 는 방법과 메시지는

다양하고 끊임없이 변화하지만 결국 돈을 요구하고 대중 을 유인해 개인 정보를 빼내도록 설계됐다”면서 “그들은 사칭한 관 리 청 직 원 이 름, 관 리 청 전화번호, 로고, 관리청 이메일을 이용해 접근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국경관리청은 개인에게 돈이나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것을 요구하는 전화나 문자, 이메일을 받으면 무시하고 캐나다 사기 방지 센터 (1-888-495-8501)로 신고하라”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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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유통업계“트럭 기사 백신 의무화 철회하라…공급 차질 가중”

캐나다 국민 60% “백신 미접종자에 벌금 물려야” 연령 높을수록 벌금 도입 지지율 높아

트뤼도 “트럭 기사 90% 백신 맞아 물류 차질 없다” 일축 지지했지만 55세 이상은 72%가 이를 지지했다.

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을 강력히 지지하지만, 유통 공급망에 차질을 미칠 수 있는 트럭 운전기사들에 대한 백신 의무화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반대 의견을 밝혔다.

캐나다-미국 간 국경을 오 가 는 트럭 운전기사들에 대한 백신 의무화가 지난 15 일부터 발효 중인 가운데, 유통업계의 백신 의무화 철회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캐나다트럭연합(C TA )은 백신 의무화 도입으 로 캐나다와 미국 을 오가 는 트럭 운전사 16만 명 중 20%에 해당하는 3만 2 천 명이 트럭 운행을 중단할 위기에 놓였다고 밝히 바 있다. CTA는 백신 의무화 전에도 이미 약 1만 8천 명의 운전사가 부족하다고 호소했다. 캐나다 상공회의소 페린 비티 회장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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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이상의 제조 무역 협회를 대표하는 캐나다 제조 연합(CMC)도 최근 성명에서 “ 팬데믹과 BC 가을 홍수 등 여러 요인으로 물류 공급이 어려운데 백신 의무화가 이를 더 악화시키고 있다”며 백신 의무화 철회를 촉구했다. 캐 나 다 독 립 유 통 업 자 연 합 회( C F I G ) 도 겨울철 캐나다에서 소비되는 과일과 채소의 약 90%가 미국에서 넘어오는데, 백신 의무화 조치로 물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백신 의무화에 반대하는 수백 명의 BC 주 트럭 운전사 들은 델타 에서 트럭을 몰고 오타와로 향하는 호송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트뤼도 총리는 24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캐나다 트럭 운전기사 중 거의 90%가 백신 접종을 받아 공급망에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본다”면서 백신 의무화 철회는 없다고 일축했다.

지역별로는 온타리오가 지 지율 이 가 장 높 았 고 , 퀘 벡 , 대 서양 연안 주 ( 뉴브런 즈 윅 주,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주, 노바 스 코 샤 주,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주), BC, 그리고 대초원주 (앨버타 주, 서스 캐처원주, 매니토바주) 순이었다. 캐나다 국민 절반 이상이 코로나 19 예방 백신 미접종자 들 에게 벌금을 물리는 방안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노스 리서치가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18세 이상의 캐나다인 1,0 49명을 대상으 로 전화(유 선 및 휴대폰)와 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0%가 이 아이디어를 지지하고 20%가 어느 정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29%는 반대, 8%는 다소 반대하며 4%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미접종자 에게 벌금 을 물 리는 방안은 연령이 높은 수록 지지율이 높았는데, 3 5 세 미만은 5 0%만

지난 1월 11월 프랑수아 레고 퀘벡 총리는 백신 미접종자들에게 벌 금 ( 건 강 세 ) 을 도입 하 겠 다 고 발표한 바 있다. 구체적인 액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발표 당시 50~100달러 사이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레고 총리의 건강세 추진 발표 후 정치권과 의료계를 중심으로 찬반 논쟁이 벌어졌다. 일부는 이 정책이 백신 접종률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다른 이들은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 는 것이라며 찬반 의견이 분분했다. 현재까지 미접종자들에게 벌금이나 건강세를 도입한 주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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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미만의 백신 미접종 아이들의 확진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어린이들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BC, 기숙학교 터에서 원주민아동 유해 93구 또 발견

오미크론 정점 도달했다

전체 학교 부지 470헥타르 중 14헥타르만 우선 조사한 결과 윌리 셀러스 현지 원주민 대표는 "지난 40년 동안 세인트 조셉 미션 학교에서 방치와 학대, 더 나아가 시설에서 아이들이 죽거나 실종 됐다 는 보 고 가 전해져 왔다"며 "이번 탐사 는 인간 행위의 가장 어두운 이면을 돌아보게 했다"고 말했다.

원주민 아동 유해가 묻힌 것으로 추정되는 집단 매장지가 또 발견됐다. BC주 내륙 지역 윌리엄스레이크의 원주민 단체는 이 지역의 옛 원주민 아동 기숙학교 터에서 지중 탐사 작업을 벌인 결과 아동 유해로 보이는 93구의 매장 흔적을 발견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사 관계자는 "유해 매장 터로 추정되는 93곳 중 50곳은 학교 묘지 밖에서 발견됐다면서 "모든 곳에서 인체 매장지로 추정되는 특 징들 을 다 양 하게 드러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5월 BC주 캠루프스에선 원주민 아동 200 명의 유해 매장지가 발견돼 파문을 일으킨 것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1,200구 이상의 원주민 아동 유해가 잇달아 발굴됐다.

매장지는 옛 '세인트 조셉 미션 기숙학교'터로 1891 년부터 1981년까지 원주민 아 동 집단 수 용시설로 운영됐다.

원주민 기숙학교는 백인사회 동화 교육을 위한 집단 수용시설로 100여 년간 정부와 가톨릭교회 주도로 운영됐다. 전국적으로 139곳에 달했고, 강제 수용된 원주민 아동은 15만 명에 달했던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탐사는 전체 학교 부지 470헥타르 중 14헥타르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했으며 앞으로 조사작업이 계속 진행되면 추가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가족과 강제로 떨어진 시설에서 학대와 성폭행 등에 시달렸고 영양실조, 질병 등으로 사망·실종되면서 캐나다의 어두운 과거사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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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종에 의해 유발된 최근의 코 로나 대유행이 정점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나왔다. 연방 최고 공중보건 담당자 테레사 탬 박사는 평균 일일확진자 수가 지난주와 비교해 28% 감소했다고 21 일 밝혔다. 그는 "그러나 일반병실 및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아직도 늘고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입원 환자의 54%가 코로나에 감염돼 입원했고 46% 는 다른 이유로 입원했다가 검사결과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았다. 21일 기준 BC 입원환자는 전날보다 33명이 증가한 924명으로 처음으로 900명을 넘었다. 중환자실 입원 환자도 전날보다 11명이 증가한 130명을 기록 중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2,364명, 사망자는 9명이 추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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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855 Austin Ave, Burnaby > 노스밴쿠버 ☎ 604-981-2402 1601 Lonsdale Ave, North Vancouver > 버나비 ☎ 604-665-1379 4755 Kingsway, Burnaby > 밴쿠버 ☎ 604-665-1472 1036 W Georgia St, Vancouver > 써리 길포드 ☎ 604-586-2303 #1294-10355 152 St, Surrey > 코퀴틀람 ☎ 604-927-2767 2000 Lincoln Ave, Vancouver > 화이트락 ☎ 604-541-4525 15177 16th Ave, White Rock RBC(Royal Bank of Canada) > 노스로드&로히드 ☎ 604-927-5653 439 North Rd, Coquitlam > 노스밴쿠버 ☎ 604-981-7800 1789 Lonsdale Ave, North Vancouver > 버나비 ☎ 604-665-3800 4370 Kingsway, Burnaby > 밴쿠버 ☎ 604-665-6991 1025 W Georgia St, Vancouver > 써리 길포드 ☎ 604-665-6765 10470 152 St, Surrey > 코퀴틀람타운센터 ☎ 604-927-5555 2885 Barnet Hwy, Coquitlam > 화이트락 ☎ 604-665-8125 1708 152 St, White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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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팀 홀튼서 ‘묻지마 칼부림’발생… “용의자 제보 달라” 일면식 없는 사람 칼로 수차례 찌르고 달아나

밴 쿠 버 의 한 팀 홀 튼 매 장 에 서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에 일면식도 없는 사람 이 2 0대 남성을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차 례 칼 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 사진을 공개하며 제보를 경찰은 범행 장 면이 찍힌 영상 을 요청했다. 공개하며 용의자에 관해 정보가 있는 사람들에게 제보를 요청했다. (제보 전화 밴쿠버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월 22 604-717-2541) 일 오전 6시 21분경 밴쿠버 하버 센터 (Harbour Centre) 내 팀 홀튼에서 주문한 경찰이 용의자 를 아 래와 같이 음식을 기다리고 있는 25세 남성이 어깨에 설명했다. 걸치고 있던 자켓을 입으려고 뒤로 돌아서는 순간 매장 의자에 앉아 있던 한 · 20대 남성 남성이 갑자기 달려들어 등과 어깨를 여러 · 키는 약 6피트 2인치(약 189cm) 차례 찌르고 달아났다. · 짧은 검은 머리와 날씬한 체격 · 검은색 후드와 검은색 소매에 회색 피해자는 작년 10월 멕시코에서 관광 몸통의 후드티 비자로 왔으며 용의자와는 일면식도 없는 · Crooks and Castle 로고가 있는 모 르는 사람이었다. 피해자 는 곧바로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밴쿠버 경찰에 따르면 2020년 9 월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밴쿠버 밴쿠버 경찰은 “이번 사건은 예고 경찰에 신고된 폭행 사건을 검토한 결과 없이 범행을 저지르는 ‘이상동기 범죄’의 ‘묻지마 범죄’가 1,555건으로 피해자는 모든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경찰은 이런 1,705명에 달했다.

BC, 폐쇄 기업 구호 보조금 2배 증액…최대 2만 달러까지 단, 20일부터 운영이 재개된 사업체는 최대 10,000달러까지만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방역 규제가 최소 2월 16일까지 연장된 가운데, 영업이 중단된 피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보조금(COVID-19 Closure Relief Grant)이 최대 20,000 달러까지 두 배 증액됐다.

중단은 연장된 만큼 지원금을 확대한다” 고 밝혔다.

이로써 보조금은 기업의 규모에 따라 1,000달러에서 최대 20,000달러까지 신청 가능하다. 단, 20일부터 운영이 재개된 사업체는 최대 10,000달러까지만 라비 칼론 고용 경제 회복 및 혁신 받을 수 있다. 이 보조금은 임대료, 직원 장관은 19일 성명을 통해 “오미크론 임금, 보험료, 유지 보수 및 유틸리티 변종은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도전을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안겨줬다고 해도 과 언이 아 니다. 체육관과 피트니스 센터와 같은 실내 신청은 2월 28까지(자금 소진 시 조기 체육시설은 다시 운영이 가능해졌지만, 종료됨) 가능하며, 주 정부 홈페이지 바, 나이트클럽, 이벤트 업체 등의 영업 (www2.gov.bc.ca)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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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학교는' 감독 "어떤 좀비물보다도 디테일 살아있어" 이재규 감독 "인간다움이 무엇인지 전하고 싶다"…28일 넷플릭스 공개 한 작품답게 박지후, 윤찬영, 이유미 등 20 대의 신예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 남온 조 역을 맡은 박지후(19) 는 동료 배우들과 친해지기 위해 촬영 전부터 만나서 게임을 하 는 등 함께 시간을 보냈다면서 "촬영할 땐 같은 반 친구 같았고, 끝날 땐 마치 졸업하 는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출연진과 이재규 감독

'킹덤'으로 전 세계에 한국형 좀비를 알렸던 넷플릭스가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새로운 'K-좀비'를 선보인다.

차별점을 설명했다. 이어 "표현적으로는 그 어떤 좀비물보다 디테일이 살아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지금 우리 학교는'은 정체 모를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고등학교에서 고립된 학생들 이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그린다.

이 감독 은 또 "( 작 품 에 등 장 하 는 학교폭력 등의 문제가) 학내 문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회에서도 반복되는 문제"라며 "사람들이 어떤 희망을 품고 살아가야 하는지, 인간다움이 무엇인지를 생각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하고자 했다" 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이재규 감독은 "폐쇄된 공간에서, 아직 성숙하지 못한 학생들이 어떤 선택을 하 는지 지켜보는 작품" 이라면서 좀비를 소재로 한 기존 작품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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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학교는'은 학교를 배경으로

'지금 우리 학교는'을 통해 첫 주연을 맡은 아역배우 출신 윤찬 영(21)은 " 작품이나 역할의 무게가 부담됐는데 제가 마땅히 책임져야 할 무게이고 소화해야 할 역할이라 생각해서 책임감을 갖고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웹툰을 보고 나연이 캐릭터가 궁금했는데 연기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 나 연이가 얄 밉지만 제가 연기해 서 괜찮았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지금 우리 학교는'에는 조이현, 로몬, 유인수, 임재혁 등도 출연한다. 이 감독 은 " 매회 박진감이 넘치는 드라마"라며 "끝까지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28일 오후 5시 공개.

극 중 오랜 소꿉친구인 남온 조를 짝사랑하는 이청산 역을 맡은 그는 " 청산이가 항상 자기 목숨보다도 온조를 더 중요시한다는 점을 평소에도 생각하기 위해 휴대전화 뒤에 온조 이름이 적힌 스티커를 붙이고 다녔다"고 했다. '오징어 게임' 속 지영 역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배우 이유미(28)는 이번 작품에서 오로지 자신밖에 모르는 이나연 역을 맡았다.

2022년 1월 2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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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CELEB STORY

금기에 도전해온 29년 ‘고요의 바다’ 제작자로 돌아온 정우성 배우 정우성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 제작자로 돌아왔다. 한국 사회의 금기에 도전해온 그가 국내 최초 SF 스릴러물 제작에 뛰어든 심정은 어땠을까. 한국 사회는 유달리 연예인에게 엄격하다. 책잡힐 거리가 될 수 있는 정치적 발 언은 금기시된다. 잘 알 려 졌다시피 정우 성(4 9) 은 세월호, 난민 등 여러 이슈에 대해 적극적으 로 목 소리를 내며 이에 도전했다. 1994년 영화 ‘구미호’로 데뷔한 뒤 29년째, 살아남기만 해도 인정받는 연예계에서 그는 내내 정상의 위치를 지켜왔다. 이제는 적당히 만족하며 영광을 누릴 만도 한데 제작자로, 연출자로 커리어를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정우성이 최근 제작을 맡은 작품은 한 국형 SF 스릴러를 표방하 는 ‘ 고 요의 바 다’. 극심한 가 뭄으 로 황폐해진 지구를 배경으로 한 8부작 드라마다. 위기에 빠진 인류의 살길을 찾고 자 달로 떠나 는 탐사대원들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지난해 12

월 2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직후 글로벌 순위 3위에 올랐다. 고요의 바다’는 일찍부터 정우성이 제작을 맡고 배두나·공유·김선영 등 쟁쟁한 배우가 출연한다는 점에서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만큼 ‘오징어 게임’ 과 ‘지옥’의 글로벌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도 초미의 관심사였다. 정우성은 이에 대한 질문에 “부담이 컸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동안 T V를 통해 공개된 정우 성 의 이미지는 장 난스 러운 쪽에 가까웠다. 그는 인터뷰어가 “ 잘생겼다”고 하면 “알고 있다. 그런 칭찬은 언제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 고 받아치며 좌중을 웃기곤 했다. 하지만 ‘고 요 의 바 다’를 주제로 인터뷰할 때는 사뭇 달랐다. 그는 한없이 진지하고 겸손했다. 매 순간

조심스레 단 어를 골 라가며 답을 내놓았지만, 어떤 질문에도 막히는 법은 없었다. 정우성이라는 사람이 이 작품에 기울인 노력과 깊은 고민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 고 요 의 바 다 ’가 넷 플 릭 스 공개 직후 글로벌 순 위 3 위를 기 록했 습 니 다 . 배 우일 때 와 제작자로서 평가받을 때 기분이 좀 다를 것 같은데요. 배우로 작품에 출연할 때는 ‘내가 캐릭터를 얼마나 잘 구현했을까’ 한 가지만 신경을 썼어요. 제작자 는 작 품 에 대 한 전 반적인 반 응 을 지켜봐야 하더군요. ‘오징어 게임’의 성공으로 전 세계에서 한국 콘텐츠에 대 한 관 심이 높 아 진 상 황 이 라 작품에 대한 평가를 받는 게 상당히 부담스럽기도 했습니다. 지난 해 연말을 정신없이 보냈죠. 아직까지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평가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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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평가가 있나요. 장르물이다 보니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가장 좋은 말은 “ 재밌게 봤다”인 것 같습니다. 또 “도전을 응 원한다”는 말도 기억에 남네요. 제가 관객들에게 제 도전을 응원하라고 강요할 수는 없잖아요. 그런데도 제 도전을 알아봐 주신 사실에 감사했어요.

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1위에 오른 '고요의 바다'

냉정하게 듣고, 내가 놓친 게 무엇일까 계속 고민 중이에요. ‘고요의 바다’ 원작은 연출자 최항용 감독이 대학 졸업 작품으로 완성한 동명의 단편영화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작품에 매력을 느낀 이유는 무엇인가요. 인류가 물을 찾아 달로 간다는 설정이 매력적이었어요 . 캐릭터들 이 한정된 공간 안 에 있고 , 그 속 에서만 안전을 보장 받는 다 는 것도 좋 았 습니다. 좁 은 공간에서 스릴을 일으킬 수 있어 한국적인 SF로 구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2016년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에 이어 두 번째로 제작을 맡았는데, 그사이 제작자로서 노하우가 좀 쌓였나요. 노하우나 기술이라고 할 건 없어요. ‘ 나를 잊지 말아요’는 여러 후배가 작품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선배로서 협력한 결과물이었습니다. ‘고요의 바다’를 제작하면서는 ‘어떻게 다듬어야 사람들이 좋아할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어요. 최항용 감독이 연출 의도에 대해 좀 더 고민하도록, 그를 끊임없이 내몰기도 했죠. 한 국은 SF 불모지라고 불립니다. ‘ 고요의 바다’를 만들면서 참고한 작품이나 벤치마킹한 제작자가 있나요. 없어요. 그나마 참고한 게 있다면 1969년 인류가 달에 갔을 때 찍은 영상이에요. 달의 중력이 지구의 6분의 1 수준이잖아요. 그 환경에서 사람과 우주선의 움직임을 제대로 구현하려고 관련 영상을 찾아봤습니다. 좀 다른 얘기지만 저는 영화 ‘보호자’를 연출할 때도 레퍼런스를 보여주겠다는 주위 분들 제안을 다 사양했어요. ‘고요의 바다’에 대해서는 호평과 혹평이

정우성은 인터뷰 내내 ‘도전’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 용했다. 그는 “ 한 국에서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스릴러 장르를 처음 시도한 것, 단편영화였던 원작을 장편에 해당하는 8편 분량으로 늘린 것 모두가 도전이었다” 고 했다. 그는 “이 도전을 가능케 한 배경에 넷플릭스라는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이 있었다”고 말했다. “‘고요의 바다’ 제작을 염두에 두고 국내 배급사와도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그런데 작품에 ‘흥행을 위한 안전장치’를 넣어야 한다는 요구가 계속 이어지더라고요. ‘고요의 바다’의 생명은 ‘무모해 보이는 도전’인데 그것이 훼손된 상태에서 이 작품의 세계관을 온전히 구현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죠. 그러다 ‘해외 배급사들은 이 작품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며 시선을 돌렸을 때 마침 넷플릭스가 손을 내밀었어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유행과 OTT의 부상으로 대중문화의 판도가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제작자로서 현장에서 체감하는 부분이 있나요.

코로나19가 변화를 앞당긴 건 사실이에요. 그런데 코로나19가 없었어도 OTT 플랫폼이 인기를 끄는 건 피할 수 없었다고 생각해요. 시기가 앞당겨졌을 뿐, 새로운 현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오징어 게 임 ’이 넷 플릭스 를 통 해 글로벌 히 트를 기 록했 습 니 다 . O T T 가 한류 콘텐츠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영화인으로서 생각해보면 과거에는 한류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흥행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필요했어요. 한국 영화에 관심을 보인 한 나라에서 DVD가 출시되면 입소문을 타고 옆 나라에 전파되는 식이었죠. 인기를 끌기까지 굉장히 오래 걸렸지만, 작품 완성도 면에서 훌륭했기에 OTT가 대세가 되기 전에도 한류에 대한 확신은 있었습니다.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죠. 전 세계인이 동시에 한국 작품을 볼 수 있게 됐어요. 작품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굉장히 즐겁고 벅찬 환경입니다. 엄청난 책임감이 느껴지기도 하고요. 이제는 작품을 만들 때 세계 관객들이 우리 콘텐츠를 보고 어떤 평가를 내릴까에 대해서도 의식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코로나19가 끝나도 관객이 극장으로 돌아가지 않을 거란 전망 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언젠가 우리는 코로나19를 극복하겠죠. 코로나19 종식 이후 관객들이 다시 극장으로 오셔서 OTT와 극장 문화가 양립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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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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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칼/럼

2020 HYUNDAI VELOSTER N DCT

‘펀 드라이빙 머신’ 벨로스터 N DCT…‘더 쉽게, 더 빠르게!’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36KGF·M의 강력한 출력이 8단 습식 DCT 변속기로 전달된다.

현대차 벨로스터 N은 지난 2018 년 국산 자동차 최초 ‘고성능 디비전’ 타이틀 을 달고 출시했다. ‘275마력 핫해치’란 단어는 많은 이들을 설레게 했지만, 수동변속기 모델만을 제공해 마니아층에만 국한된 차량이었다. 그런 벨로스터 N이 2년 만에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CT)를 품고 등장했다. 보다 친절하고 편안한 벨로스터 N DCT를 만나봤다. 현대차는 연식 변경과 함께 DCT 모델을 출시했다. 외관 에서 뚜렷한 변화 를 찾기는 어렵 지 만, 실 내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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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8일 금요일

여기저기 다듬은 흔적이 보인다. N DCT 전용 패들 시프트와 기어노브, UI를 개선한 8인치 디스플레이 등이 새로운 차임을 말해주고 있다. N 라이트 스포츠 버킷 시트는 120 만원에 달하는 고급 옵션이다. 일체형 헤드레스트와 높게 솟은 사이드 볼스터 등이 묘한 긴장감을 불러온다. 여기에 일반 가죽이 아닌 알칸타라를 둘러 운전자 상체를 단단히 붙잡는다. 시트에 적용된 N 로고 웰컴 라이트는 남다른 존재감을 더한다. 옵션 가격이 아깝지 않다. 엔진은 기존과 동일한 2.0리터 가솔린

벨로스터 N은 크게 일반 주행모드( 에코·노멀·스포츠)와 N 주행모드(N·N 커스텀)로 나뉜다. 일반 주행모드에서는 N 브랜드 차 량 이 맞 나 싶을만 큼 얌전하다. 절제된 엔진음과 배기음만이 낮게 들려온다.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세팅이다. 단, 조향 느낌은 꽤 묵직하며 스티어링 휠은 조금만 돌려도 차체가 예민하게 돌 아간다. 코너링 능력을 중시하는 핫해치답다. 이어 N 모 드 로 달 려봤다. 주행 모드 간 차이가 확연하다. 스티어링 휠 반응은 더 무거워지고 가속 페달은 한층 민감해졌다. 또한 생각보다 편안했던 서스펜션이 더욱 단단 해진다. 바로 체감이 될 만큼 큰 변화다. 무 엇 보다 배 기 음 이 도 드 라지 게 커진다. 퍼포먼스 패키지(196만원)에 포함된 능동 가변 배기 시스템 덕분이다. 엔진회전수를 조금만 높여도 ‘팝콘’ 소리를 쉽게 들을 수 있다. 다만, 벨로스터 N 배기음은 기존 오너들 사이에서 이슈가 있다. DCT 모델에 적용된 배기 시스템이 일종의 ‘

너프( N E R F )’를 당 했다 는 평가 다. 수동변속기 모델보다 흡음재가 더 많이 들어가 배기음이 크게 줄었다. 실제로 직접 비교해보면 그 크기가 확연히 줄어든 것을 체감할 수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자극적인 배기음과 단단한 스티어링 휠, 여기에 작은 차체가 주는 민첩함까지 어우러져 운전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앞만 보며 빠르게 달리는 고속도로보다 적절한 가·감속이 이뤄지는 굽이진 산길이 더욱 어울리는 세팅이다. 벨로스터 N에는 빠른 출발을 돕는 런치 컨트롤이 적용됐다. 국산차로는 제네시스 G70 이나 기아차 스팅어 등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중시하 는 차종에서만 한정적으로 만날 수 있는 기능이다. N모드 상태에서 ESC를 완전히 해제한 뒤, 브레이크 와 가 속페달을 동 시에 밟 으면 준 비 가 끝 난 다. 엔진회전수는 설정해놓은 수치(최대 3500RPM)에 고정되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쏜살같이 튀어나간다. DCT 모델은 앞서 재밌고 빠르지만 다루기 어려웠던 벨로스터 N을 더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만으로 그 가치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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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다시 '위드 코로나' 전환 확진 늘어도 중증 줄어…확산세 정점 지나자 속속 결단

모더나도 오미크론용 백신 임상시험 착수 지난 25일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 임상실험 착수

신종 코 로나 바 이러스 감 염증 ( 코 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유럽이 높은 백신 접종률에 의지해 방역 조치를 완화하며 ' 위드 코로나'로 무게 중심을 옮기고 있다. 2 6일(현지시간) A F P 통 신 등 에 따르면 덴마크는 다음달 1일부터 방역패스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식당 영업시간 제한을 포함한 사실상 모든 제한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

접촉했다 해도 자가 격리에 들어가지 않아도 된다. 프랑스는 25일 신규 확진자가 50만1천635 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프랑스 정부는 다음 달 2일부터 공공장소 입장 인원 제한, 실외 마스크 착용, 재택근무 의무를 해제할 계획이다. 다음 달 16일부터는 경기장, 영화관, 대중교통 안에서 음식 섭취가 다시 가능해지고 나이트클럽 영업이 가능해진다.

덴마크 정부는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입원 환자 수가 확산 초기보다 적은 만큼 코로나 19에 따른 부담이 낮다고 밝혔다. 덴마크의 최근 하루 신규확진자는 4만6천명 수준이지만 현재 집중치료실(ICU) 입원환자는 40 명에 불과한 상황이다. 덴마 크는 지난 해 9 월에도 제한 조 치를 해제했다가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난해 11월 방역조치를 재도입한 바 있다.

아일랜드는 식당과 술집에 적용했던 오후 8시 이후 영업 제한 조치를 중단하고 방역패스 제도를 없앴고, 스웨덴은 현 방역 조치를 최소 2주간 유지한다면서도 상황이 안정되면 다음달 9일 상당수 조치를 해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덜란드는 이날부터 식당과 술집, 박물관 등에 대한 제한 조치를 완화했다.

미국매체 CN N에 따르면 영국 잉글랜드 지역은 27일부터 나이트 클럽을 비롯한 대형 행사장 출입시 방 역패스를 요구하지 않고 , 공 공 장소에서의 마 스 크 착용 의무화도 중단하기로 했다. 또 영국 내 다른 지역들도 방역 완화에 나서고 있다. 영국은 지난 4일 24만5천여명 수준이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일 6만명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코 로나19 확산세도 한 풀 꺾인 상황이다.

네덜란드 카페와 술집, 식당은 밤 10시까지 이용객 수에 제한을 둔 채 영업이 가능해진다. 단, 이들 시설 방문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코로나19 백신 패스를 소지해야 한다. 아울러 학교에 대한 격리 규정도 완화돼 3 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더라도 더는 학급이 폐쇄되지 않으며, 18세 이하의 학생은 확진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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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르웨이는 코 로나19 백신 추가접종자 를 대상으 로 유 전자 증 폭(PCR ) 검사 권고안 을 취소하는 등 방역을 완화했다.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오미크론 변이를 겨냥 한 백신 임상시험에 착수했다고 26 일(현지시간) AP·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임상시험은 기존 모더나 백신 2 차 접종 또 는 부 스터샷 (3 차 접종) 접종을 마친 건강한 성인 60 0명을 대상으 로 하며, 모두 오미크론 변이용 백신을 1회 접종할 예정이다. 이들 참가자 중 이미 첫번째 접종은 완료된 상태다. 앞서 지난 2 5일 화 이자 와

바이오엔테크 도 오미크론 변이용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을 개시했다. 이처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 라 제약사 들이 앞다퉈 추가 백신 개발 에 나서고 있 지만, 기존 백신도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 중증 예방에 효과를 보인 다 는 점에 서 국제 보건 당 국 이 향 후 변경을 요구 할 것인지 여부는 명확하지 않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미국 등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기존 백신을 3차 접종할 경우 백신의 보 호 효과 를 강화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 효과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1월 2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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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작년 12월 항공 여행객 1년 대비 8배 '껑충' 2020년 입국자 93,800명, 2021년 742,400명

부스터샷 효과 최소 4개월간 오미크론 방어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백신 충분히 유지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에릭 토폴 미국 스크립스연구소장은 연구 결과를 언급하며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항체가 이렇게 오랫동안 유지된 건 처음 본다. 기쁘다"고 말했다.

작년 12월부터 오미크론 쓰나미가 전 세계적 강타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캐나다 국민들이 연말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국경 서비스국(Canada Border Services Agency)과 캐나다 공중 보건국 (Public Health Agency of Canada)이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742,400명의 캐나다 국민이 12월에 캐나다 공항을 통해 입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12월 입국자 93,800명 보다 거의 8배 증가한 수치다. 연방 정부는 지난 12월 중순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비필수 해외여행 자제를 권고했지만, 수치만 보면 다수의 캐나다 국민들은 이 권고를 외면한 셈이다. 특히 크리스마스 직후인 12월 27일부터 1월 2일까지가 입국자 들이 많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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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 215,665명의 캐나다 국민들이 해외에서 입국했다. 12월 한 달 동안 캐나다로 입국한 외국인은 총 352,900명, 주간별로는 특히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 20일부터 26일까지 입국자수가 125,526명으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지난 해 12월 입국자 수 는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면 아직 한참 낮다. 코로나 사태가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전인 2019년 12월 항공편으로 입국한 캐나다 국민은 약 110만 명, 외국인 입국자는 577,800명이었다. 캘거리의 한 여행사 대표는 “지난해 10 월 이후 해외여행을 예약하는 고객의 수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40% 증가했다” 면서 “작년 12월 오미크론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대다수는 해외여행을 예정대로 다녀왔다”고 밝혔다.

2022년 1월 28일 금요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이 최소 4개월간 오미크론 변종에 보호 효과를 가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반해 미국 바이오 업체 리제네론과 일라이릴리가 만든 항체치료제 두 종은 오미크론에 효과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승인 취소됐다. 24일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텍사스대 의대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연구진들은 앞서 22일 "부스터샷 접종 후 4개월까지 오미크론 중화효과가 있었다"는 내용의 연구를 내놓았다. 연구에 따르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부스터샷은 접종 후 4개월이 된 시점에도 상당한 수준의 오미크론 변이 방어 효과를 가졌다. 다만 4개월이 넘어도 항 체가

그간 코로나백신은 2차 접종 후 한 달만 지나도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방어력이 크게 떨어져 우려가 컸다. 신문은 "해당 연구는 4차 백신 접종이 당장 필요한 게 아님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바이오 업체 리제네론과 일라이릴리의 코로나 항체치료제의 긴급 사용 승인을 취소했다. FDA는 미국 내 신규 확진자의 99% 이상이 오미크론에 감염되는 상황에서 항체치료제가 사람들을 도울 가능성은 " 매우 희박하다"고 평가했다. 항체치료제는 인공적으로 만든 항체 단 백 질 을 몸 에 주 입 하 는 방식 으 로 작동한다. 감 염 초 기에 집중 투 여해 중증화를 막고 사망 위험을 낮추기 위해 사용된다. F DA는 " 다 만 두 치료 제가 향 후 나타나는 변이에 효과가 있다면 재승인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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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휴양지서 총격 사건… 캐나다인 2명 사망, 1명 부상

미 국경 인근 매니토바서 동사한 시신 4구 발견돼 불법 이민 위해 국경 넘다가 참변 추정 미 국경 인근 매니토바 주 에머슨 (EMERSON) 눈 덮힌 들판에서 유아를 포함한 시신 4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멕시코 휴양지 플라야 델 카르멘(Playa del Ca r men)의 한 리조 트에서 총 격 사 건이 발생해 캐나다인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퀸타나 로오(Quintana Roo) 주 국가 안보 장관인 Lucio Hernández Gut ié r r e z는 트위터에 용의자 의 사진을 게시하고 “호텔 에스카렛(Hotel Xcaret)에서 발생한 총격 피해자 3 명은 모두 캐나다인으로 확인됐으며, 이들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2 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또 “용의자는 사건이 발생한 호텔 투숙객으로 보이며 이를 아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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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게시된 사 진에 용의자 는 총 을 어딘가로 조준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캐나다 외교부 관계자 는 “ 현지 영사관 직원이 추가 정보를 수집하고 영사 지원을 위해 현지 지방 당국에 연락하고 있다”면서 “사망자와 부상자 신원은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멕시코는 캐나다와 거리가 가까워 캐나다 국민들이 휴양지로 선호하는 지역이지만, 캐나다 외교부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1년 11월 29일까지 해외 66개국에서 살해된 캐나다 국민 207명 중 멕시코에서만 25명이 목숨을 잃어 1위에 불명예를 안았다.

제인 맥래치 RCMP 부국장은 20 일 기자회견에서 “전날 남자, 여자, 아기의 시체가 에머슨 지역에서 함께 발견됐으며 10대 소년의 시신은 몇 미터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면서 “ 이들은 캐나다에서 미국 국경을 걸어서 넘어가려다 영하 35도 혹한의 날씨에 노출돼 동사한 것으로 추 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미국 불법 이민을 위해 국경을 넘은 한 가족인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경찰은 반경 10KM를 수색했지만 다른 피해자는 발견되지 않아 수색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미국 미네소타주 경 찰 은 이 날 오후 성 명 을 내 고 플로리다주 출신 스티브 샨드(47세) 를 불법 이민 알선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 혔다. 미 국경순 찰 대는 시신이 매니토바주에서 발견되기 전 국경에서 남쪽으로 1KM 떨어진 시골 지역에서 15인승 승합차를 검문해 샨드와 인도 국적자 2명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미국 경찰은 같은 날 인근에서 캐나다 쪽에서 샨드가 체포된 방향으로 걸어오던 인도 국적 5명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들이 누군가 데리러 올 것을 예상하고 캐나다에서 미 국경을 넘어 걸어왔으며 11시간 이상 돌아다녔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들 중 2명은 동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제인 맥래치 RCMP 부국장은 “누군가 미국까지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의 말을 듣지 말라. 일부 사람들에게는 다른 나라로 갈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만 이는 좋은 방법이 아니다. 만약 혹한의 날씨에 당신이 그것을 시도한다면, 당신의 목숨과 당신이 아끼는 사람들의 목숨을 위태롭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2년 1월 2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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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3월부터 병원 주차장 다시 유료화

BC, 2월부터 우유·두유팩도 보증금 받는다… “개당 10센트” 2월 1일 이후 구입한 제품부터 적용

2 월부터 우 유 팩과 모든 식물성 밀크팩을 재활용 센터에 반납하면 10 센트를 받게 된다. 오는 3월 4일부터 BC 전역의 병원 주차장이 다시 유료로 전환된다. 병원 주차요금은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된 2020 년 4월 무료로 전환됐다.

보건 당국은 병원 주차비가 무료로 전환된 2020년 4월부터 지금까지 면제된 금액이 약 7,800만 달러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애드리안 딕스 보건부 장관은 19 일 성명에서 “병원 주차 요금이 무료화 되면서 병원 업무와 상관없는 사람들이 주차장을 점유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며 유료화 복원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투석이나 암과 같은 중증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와 병원에서 하룻밤을 묵는 아이의 부모나 보호자,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은 여전히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재정적으로 어려운 사람들도 사안별로 무료 주차를 허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소식에 BC 장애인연합회 측은 “ 상대적으로 병원을 자주 찾는 장애인의 경우 주차 요금이 또 다른 장벽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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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간호사 협회도 “직원들의 주차료 유료화 복원은 단순히 추가된 비용 때문만이 아니라 추가적인 번거로움 때문에 좌절스럽다”면서 “비의료 목적으로 주차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행동이 환자 치료를 저해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2년 1월 28일 금요일

재활용품 수거업체 리턴 잇(RETURNIT) 앨런 랭던 회장은 19일 한 언론 인터뷰에서 “2월 1일부터 모든 종류의 밀크팩이 우리 재활용 품목의 일부가 된다”면서 “이는 주 정부의 환경보호 프 로 그램(CL E A N B .C. PL A S T IC ACTION PLAN) 계획에 따라 시행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주 정부는 매립되는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이 프로그램 지속적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이어 “우 유 팩은 그동안 보증 금 환 불 재활용 목 록에 들어있지않아

하천과 바다에서 쓰레기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 보증금 재활용 수거 품목으로 등록되는 만큼 더 많이 회수되고 재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판매되는 모든 컨테이너 중 76%가 수거되고 다시 재활용되지만, 앞으로 몇 년 안에 이 수치가 80%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를 위해 간편하게 버릴 수 있는 드롭 앤 고(DROP-AND-GO) 시스템을 더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보증금은 2022년 2월 1일 이후 구입한 제품부터 적용된다. 이전에 구입한 팩은 판매 시 보증금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보증금 환불이 되지 않는다. 또한 유아용 조제분유, 식사 대용품, 농축액, 휘핑크림, 요구르트 등 일부 팩은 보증금 품목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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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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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미국 영화계 조합상 후보에 잇단 지명

방탄소년단 '필름아웃'·'라이츠', 日 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인증

조나단 “군 입대 위해 귀화 결심" 한국에 보탬 되고파

현재까지 총 8개의 '플래티넘' 인증 달성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미국 할리우드 영화계 직능 단체인 각종 조합이 수여하는 상의 후보로 잇달아 지명됐다. 미국 의상디자이너조합(CDG)은 26일(현지시간) 제24회 시상식의 TV 현대극 부문 우수상 후보로 '오징어 게임'을 지명했다. 1999년 제정된 의상디자이너조합상은 영화, TV 드라마, 광고 등에서 뛰어난 의상 소품 등을 선보인 디자이너에게 수여한다. 올해 시상식은 3월 9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샌타모니카에서 열린다. 앞서 '오징어 게임'은 미국배우조합(SAG), 음향편집기사조합(MPSE), 영화오디오협회(CAS), 미술감독조합(ADG) 시상식의 후보에도 올랐다. '오징어 게임'은 비영어권 드라마 가운데 최초로 배우조합상 대상 격인 앙상블 최고 연기상 등 4개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이어 MPSE가 수여하는 '골든 릴' 상에선 사운드 편집·효과 등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CAS 사운드믹싱상과 ADG 미술상 후보에도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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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룹 방 탄 소 년 단 이 일본 에 서 발표한 3 곡 이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과 ' 골드' 인증을 받았다. 27일 일본 레코 드협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6 월 발매한 일본 베스 트 앨범의 타이틀곡 'FILM OUT(필름 아웃)' 과 2019년 7월 일본에서 공개된 'LIGHTS(라이츠)'가 각각 누 적 재생수 1억 회를 돌파하며 2021년 12월 기준 '플래티넘' 인증 작품에 올랐다. 또한, '봄날'의 일본어 버전인 'SPRING DAY(스프링 데이)'는 역시 2021년 기준으로 누적 5,000 만 회 이상 재생돼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재생 횟수(스 트리밍 부 문)에 따라 실버(3,000만 회 이상), 골드 (5,000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 로 구분해 매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증한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BUTTER( 버터)' 와 ' P E R M I S S I O N T O DANCE(퍼미션 투 댄스)'로도 '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버터'는 공개된 지 72일 만에 '플래티넘' 인증을 받아 일본 레코 드협회 역사 상 최단기간 ' 플 래티넘' 인증 획득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스트리밍 부 문 에 서 ' 버 터 ', ' 퍼 미 션 투 댄 스' 외 에 도 ' D Y N A M I T E ( 다이너마이트)',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STAY GOLD(스테이 골드)', 'DNA(디앤에이)' 등 총 8 개의 '플 래티넘' 인증 작 품 을 보유하게 됐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은 레코 드협회의 앨범, 싱글, 다운로드, DVD 등 여러 부문에서 다수의 작품으로 '밀리언', '트리플 플래티넘', '더블 플래티넘', '골드' 등의 인증을 받았다.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방송인 조나단이 귀화 결심을 발표하며 그 이유로 군 입대를 꼽았다. 조나단은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40만 감사합니다’는 제목으로 14분 분량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조나단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 40만 달성을 감사하며, 향후 계획 및 목표를 공개했다. 조나단 채널의 현재 구독자 수는 43만 2천 명. 영상 댓글에는 조나단이 전하고 싶은 마음을 글로 적어 고정시켰다. 조나단은 “8살 때부터 한국에서 지내면서 언젠가 자립할 수 있게 되면 그동안 한국 사회로부터 받은 것을 갚아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이제 정식으로 귀화를 신청해서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이 되기로 결심하게 됐습니다”고 귀화를 준비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또 “귀화를 결심하게 된 여러 이유 중에 하나는 군에 입대하고 싶다는 다짐이었습니다. 제 친구들과 저를 사랑해주는 한국을 지키는 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라며 군 입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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