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면 - 교육신문 (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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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18/2022 FEB/18 /2022 매주 금요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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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REAL ESTATE NEWS

COVER STORY

이번달 밴쿠버 행사 소식 B면 17쪽

11학년 초부터 카운슬러 만나야 B면 33쪽

부동산 칼럼 B면 35쪽

5월 AP 특집 (1) B면 36-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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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1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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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이민/유학 칼럼

한국인 이민 1년 만에 2배 급증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총 7,550명 영주권 받아

LMIA가 없어도 익스프레스 엔트리에서 추가로 50점 받는 방법 (7) Q. 두 아이의 유학을 위해 캐나다에 와 서 온타리오 런던지역에서 대학을 나왔 고, 취업도 했다. 내년이 면 50대가 된다. 현실적인 고민은 첫째 아이가 2023년 이 되면 대학교를 가야하고 유학생으로 학비가 상당히 부담이 된다. 이 고민을 덜 기 위해 이민을 생각중이지만, 익스프레 스 엔트리로 이민을 하기에는 쉽지 않다. 열심히 영어준비도 했지만, 아무래도 점수는 부족하다. 익스프레스 엔트리에 서 나이와 관련된 점수를 받지 못할 경 우, 다른 이민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A. 익스프레스 엔트리는 다른 어떤 이 민 방법보다 가장 빨리 이민을 할 수 있 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런 제약을 극 복하기 어려울때 고려해 볼 수 있는 이민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다. ❶ 일자리 제안이 있는 주정부 이민 프 로그램 ❷ 시장 요구가 있는 주정부 이 민 프로그램 ❸ 대서양주 임시 이민 프로 그램 ❹ 지방/북부지역 임시 이민 프로그 램 (1,2,3,4번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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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은 지난 칼럼 참고) ❺비즈니스 또는 투자 이민 (Entrepreneur and Investor Programs) 사업이민의 경우 낮은 영어 점수를 요 구하거나, 퀘벡의 투자이민 같은 경우는 언어능력과 무관하게 신청자를 선발한 다. (참고: 모든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와 연방 이민 프로그램들을 나열하고 장단 점을 설명하면 좋겠지만, 지면 제약이 있 다. 또한 각 신청자의 상황에 따라 가변적 이고, 다양한 이민 옵션이 있을 수 있다.) 위 이민 루트들은 신청자의 나이와 무 관하거나, 교육에 높은 점수를 배점하지 않거나, 영어 점수를 크게 고려하지 않거 나, 대도시가 아닌 소도시의 고용 증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만약 나이, 교육, 영어등의 제약을 극복 하고자 하는 신청자는 위 프로그램들을 확인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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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신규이민자가 1년 사이 2배 1천명. 올해에도 많은 한국인 이민자가 이상 급증했다. 연방정부의 이민개방 캐나다 땅을 밟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책이 주효했던 탓이다. 한편 지난해 쏟아진 이민자들로 지 연방이민부가 발표한 통계자료에 난 1일 기준 총 180만 건의 이민 관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총 련 서류가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같 7,550명의 한국인이 영주권을 취득, 전 은 이민수속상의 적체현상은 역대 최 년도 3,285명의 2배가 넘었다. 코로나 악이다. 사태가 시작되기 전인 2019년의 6,100 명보다도 높다. 그러나 최근 들어 적체된 서류가 다 소나마 감소 중이다. 영주권의 경우 지 한국은 지난해 전세계에서 9번째로 난 10월27일 기준 54만8,195건이 적 많은 캐나다 영주권자를 배출했다. 인 체됐으나 2월1일 기준 51만9,030건으 도인은 전체 중 32%를 차지해 가장 많 로 줄었다. 았으며 중국(8%), 필리핀(4.3%), 나이 지리아(3.8) 등이 뒤를 이었다. 시민권과 각종 비자신청과 관련해 서도 상황이 점차 나아지고 있다. 지난해 이민부는 익스프레스 엔트 리의 커트라인 점수를 대폭 낮추고 유 최근 션 프레이져 연방이민장관은 학생과 의료인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 배우자 및 부모초청 신청자들이 진행 램을 실시해 총 40만5,303명의 이민자 상황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를 수용했다. 있는 디지털 추적시스템을 가동했다 올해 이민쿼터는 작년보다 높은 4만 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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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단체, 수업 중 토끼 죽이고 해부한 BC 학교 규탄

BC 코로나 입원 환자 762명… 7일 연속 감소, 사망자 11명

교장 “학생, 가족, 지역 사회에 사과한다”

코로나 입원 환자 뚜렷한 감소세

국제동물보호단체 PETA(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가 수업 중 살아있는 토끼를 죽이고 해부 수업을 진행한 한 BC 초등학교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해부 수업 중단을 촉구했다. PETA는 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성명 에서 “지난 1월 28일 BC 북부 하이다 과이 (Haida Gwaii) Tahayghen 초등학교 수업 중 외부 초빙 교사가 4-7학년 학생들 앞에서 토 끼를 죽이고 해부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후 학 교에 항의서를 보냈다. 우리는 오늘 사라 피니 (Sarah Finnie) 교장에게 편지를 보내 SynFrog 시뮬레이터(가상 해부 프로그램)와 같은 현대적인 교육 방법으로 해부 수업을 대체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성명이 다시는 살아있는 동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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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부 수업을 위해 죽임을 당하거나 학생들이 폭 력적인 트라우마를 겪지 않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며칠 후 사라 피니 교장은 학부모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오늘 우리는 동물에 적절한 존중을 보여주지 못한 것에 대해 우리 학생, 가족, 지역 사회에 사과한다”고 밝혔다.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그 수업에 참석하 지 않았지만 이 소식을 듣고 매우 괴로워했다” 면서 “부모들이 해부와 관련된 생물학 수업에 대한 공지를 받았지만 수업에 살아있는 동물이 포함될 것이라는 언급은 없었다”고 밝혔다. BC SPCA는 “이번 사건과 관련된 정보가 있 는 사람은 제보해 달라”면서 “제보가 들어오면 접수된 모든 정보는 조사를 위해 경찰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BC 주 코로나 입원 환자가 뚜렷 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도 13.3%로, 1월 20% 대보다 감 소했다.

보건 당국의 16일 발표에 따르 면 입원 환자는 전날 787명에서 762명으로 감소했다. 중환자실 환자도 3명이 줄어 121명으로 낮 아졌다. 이는 7일 연속 감소한 것 으로 일주일 전보다 입원 환자는 14.6%가 줄었다.

이날 사망자는 11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777명을 기록 중이다.

15일 기준 코로나 검사 양성률

수요일 현재 BC 주 5세 이상 인 구의 90.4%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고 85.4%가 2차 접종 을 받았다. 또 총 246만 명이 3차 접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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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FEB

Digidance presents Via Katlehong in Via Kanana

Saturday, FEB 19, 2022

Monday, FEB 21, 2022

A Well-Made Object February 9 - May 8, 2022 Recurring daily Location: Bill Reid Gallery of Northwest Coast Art Address: 639 Hornby Street Vancouver, BC V6C 2G3

Digidance presents Via Katlehong in Via Kanana February 16 - March 6, 2022 Location: Virtual Event Admission: $16.14 Website: https://dancehouse.ca/ event/via-katlehong

Sunday FEB 20, 2022

Tuesday, FEB 22, 2022

GROWING FREEDOM: The instructions of Yoko Ono and The art of John and Yoko October 9, 2021 - May 1, 2022 Recurring daily Location: Vancouver Art Gallery Address: 750 Hornby Street Vancouver, BC V6Z 2H7

Speed and Splendour: By Sea to Asia November 23, 2021 - February 27, 2022 Recurring daily Location: Vancouver Maritime Museum Address: 1905 Ogden Ave Vancouver, BC V6J 1A3


"캐나다 트럭처럼…" 프랑스·뉴질랜드서 백신반대 모방시위 30일 차량 압수, 90일 운전 금지와 벌금 부과 종해야 한다. 접종을 거부하면 해고당 할 수 있다. 식당이나 스포츠 경기장, 종교 시설을 이용할 때는 백신 접종을 증명해야 한다. 프랑스 곳곳에서도 캐나다의 트럭 시 위를 본뜬 '자유의 호송대'가 꾸려졌다. 니스, 페르피냥, 바욘 등에서 백신 의 무화 정책에 반대하는 차량 행렬이 주 말까지 수도 파리까지 행진하겠다는 계 획이다.

프랑스의 백신 반대 시위대

캐나다 수도가 백신 의무화에 반대하 는 트럭 시위대의 도로 점거로 사실상 마비된 가운데 바다 건너 프랑스, 뉴질 랜드에서도 모방 시위가 등장했다. 10일 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뉴 질랜드 수도 웰링턴에서는 이날 백신 반 대 시위대와 경찰이 거칠게 충돌했다. 경 찰이 시위대를 강경 진압하면서 120명 이 체포됐다. 이번 시위는 지난 8일 캐나다의 트럭 시위에 자극받은 뉴질랜드의 트레일러, 캠핑카 등 수백 대가 웰링턴 중심가 도 로를 점령하면서 시작됐다. 이날이 사흘 째였다. 처음 시위를 시작한 시위대 중 상당수 는 약 하루 만에 철수했지만, 일부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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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주변에 임시 텐트 등을 설치하고 경 찰의 철수 요구를 거부한 채 농성을 벌 이면서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었다. 강경 대응을 자제하던 경찰은 이날 '철 수하지 않으면 체포하겠다'는 경고 방송 을 마지막으로 강제 해산 작전에 돌입 했다. 추가 시위대 합류를 막기 위해 진압 작 전 직전에 의회 주변 도로를 아예 통제 하기도 했다. 시위대는 진압 과정에 "민주주의가 아 니다", "부끄러운 줄 알라", "강제조치 철 회" 등의 구호를 외쳤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뉴질랜드에서는 보건, 교육, 국방 분야 등 종사자의 경우 백신을 의무적으로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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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들 가운데에는 프랑스의 삼색 기 외에도 캐나다의 단풍잎 기를 함께 흔드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캐나다의 시 위가 이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사 실을 보여주는 정황이다. 일부는 유럽연합(EU) 본부가 있는 벨 기에 브뤼셀까지 '호송대'를 이끌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파리 경찰은 성명을 내고 공공질서를 보호하기 위해 이달 11∼14일 트럭 시위 를 금지한다며 시위대의 파리 진입을 막 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어기면 징역 2년형과 벌 금 4천500유로(약 615만원), 운전면허 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BTS, 2년 반 만에 서울서 팬 만난다…내달 10·12·13일 콘서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다음 달 서울에서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직접 만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6일 팬 커뮤니티 플 랫폼 '위버스'를 통해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이 오프라인 공연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열린다" 고 밝혔다. BTS가 서울에서 콘서트를 여는 것은 2019 년 10월 월드투어 공연 이후 약 2년 반 만이다 공연은 3월 10일과 12일, 13일 등 세 차례 에 걸쳐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 장에서 열린다. 공연 첫날과 마지막 날인 10일과 13일 콘서 트는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온라인 라이브 스 트리밍이 동시에 진행된다. 둘째 날인 12일 공연은 영화관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라이브 뷰잉'을 통해 전 세계 에 생중계된다. 빅히트뮤직은 "음악과 춤을 통해 BTS와 아 미가 다시 한번 하나 되는 그날에 함께해달라" 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모처럼 열리는 국내 대면 공 연인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유례없는 예매 경쟁이 벌어질 전 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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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칼럼] 서동임의 뮤직라이프

40년 노하우 Mentor (영어레슨)

장조는 유쾌하고 단조는 슬프다 (2) Christine Seo 또 바그너는 서서히 차오르는 라인강의 다. E 장조는 다소 시끄럽고 소란스러우면 흐름을 표현하기 위해 ‘라인의 황금’ 전주 서 절망을 드러낸다. 반면 d 단조는 겸허하 곡의 조성으로 Eb을 선택했다.

며 조용하면서 스케일이 크다.

Eb 장조처럼 내림표 b flat 이 3개 달린

슈베르트는 이 조성을 ‘망상과 환영을 품

또 다른 가족인 관계조 c minor는 전혀 딴 고 있는 우울한 여성’과 관련 지었으며 슈 세상으로 바뀐다. 심각한 베토벤의 운명 교 만도 장조와 단조를 남자와 여자로 구분했 향곡이 그러하듯이 장조의 3음에다 반음 다. 이런 판단의 근거는 당시 사회를 지배하 만 내리면 단조로 변한다.

* RCM ARCT Piano Pedagogy Diploma * RCM Elementary Specialist Certificate * RCME Teacher No.14~20071 * RCM ARCT Performer Certificate * Master Degree (M.Mus) * Bachelor Degree (B.Mus) * Chopin Avent Recital (세종문화회관 소강당 1982) * 피아노 독주회 (Seoul 1984)

알레그로 앙상블

피아노, 현, 관, 성악 연주자 모집

1. Youth Part Junior Age 8~12 Intermediate Age 13~18 Senior Age 19~30 2. Major Part

음대 전공자, RCM ARCT

피아노 솔로, 1 피아노 4 Hands

던 가치개념 때문이라 할 수 있다.

c 단조의 무드는 어둡고 음울하고, 슬프

2 피아노 4 & 8 Hands, 반주

남성과 여성을 따로 구분하는 이분법적

고, 장중하다. 명랑하고 발랄하기만 했던 인 인식을 깊이 반영한 것이라 분석된다. 이 모짜르트 음악도 한때는 심각할 때도 있 에 선택권한은 전적으로 작곡가 몫이다. 마 었는데 그 예로 피아노 협주곡 KV 491를 치 진정한 화가가 색채를 자유로이 선택하 c 단조로 작곡했다. 브람스 교향곡 제 1번 는 것처럼 말이다. 도 c 단조로 초반부터 장엄하게 시작 된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음악은 딱 2가지 조 그럼 A장조는 어떤가? 사랑과 애정의 조 성 가운데 하나만 보면 된다. 장조는 유쾌 이기도 하나 때로는 분노와 격분을 나타낸 하고 단조는 슬프다.

서동임 - 40년 멘토 - 604.505.4187 ㆍ Pianist, Accompanist, Performer,Teacher ㆍ RCM Elementary Specialist, RCM ARCT Performer ㆍ Master & Bachelor Degree ㆍ 9년 뮤직 칼럼니스트 활동, 밴쿠버 예술인 협회장 ㆍ 알레그로 앙상블 디렉터, 알레그로 코러스 디렉터

* 숙명여대 음대 강사 Faculty * Tom Lee Music Instructor * BC. Registered Music Teacher No. 2988 * 9년 음악 칼럼니스트 (Vast Expertise) * RCM Exam & BC 뮤직 페스티벌 레슨 (Numerous Teaching Award) * 수많은 연주 경험 및 지도경력 * 알레그로 앙상블 디렉터 * 밴쿠버 예술인 협회장

▶ BC 뮤직 페스티벌 Award

2 피아노 open 3회 연속 1위

◆ 2018.5.27 Festival on the Lake Duo Gold

Rachmaninoff Suite No.2 전4악장 55장 complete(25년 창립이래 최초 전악장 완주) ◆ 2018.4.11 키와니스 뮤직 페스티벌 2 피아노 1위 라흐마니노프 조곡 2번 전4악장 55장 완주 ◆ 2017.4.19 Kiwanis Music Festival 2 피아노 1위 브람스 소나타 f 단조 op.34b 1악장

밴쿠버 예술인 협회

◆ 2020 온라인

강좌 9.19 `베토벤 청각을 잃고 어떻게 작곡했나?` 8.29 `피아노의 시인` 쇼팽 탐구 8.4~28 음악이론 강좌 7.24 베토벤 탄생 250주년 좌담회 6.26 RCM Exam Counsel ◆ 2019.5.25 Passion & Harmony 콘서트 (Pyatt Hall VSO Music School) ◆ 2017.3.11 Inspire Piano 콘서트 (Tom Lee Music Hall) ◆ 2016.6.25 VAS Youth 콘서트 (Shadbolt Cen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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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78-378-8276 2022년 2월 1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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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약 탓"이라던 발리예바, 금지약물 200배 검출 타이거트 USADA 위원장 "고의적인 도핑 가능성 커"

하지만 타이거트 위원장은 "금지된 약 물 1종과 금지되지 않은 약물 2종을 함께 사용한 것은 지구력을 높이고 피로를 덜 느끼게 하려는 의도였던 것으로 보인다" 고 주장했다. 이어 하이폭센의 경우 산소 포화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기에 USADA에선 경 기력 향상 물질로 보고 2017년 금지약물 지정을 추진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할아버지가 복용하던 약물이 섞여서 소변 샘플이 오염된 것이라는 발리예바 의 주장에 대해서도 타이거트 위원장은 터무니없다고 반박했다.

금지약물 200배 검출된 카밀라 발리예바 (우)와 코치 예테리 투트베리제 (좌)

도핑 논란에 휩싸인 러시아 피겨스케이 팅 여자 싱글 카밀라 발리예바(16)가 할아 버지의 약을 핑계 삼은 가운데 전문가들 은 그의 주장에 대해 가능성이 희박하다 고 일축했다.

에서 협심증 치료제이자 흥분제 약물인 트 리메타지딘이 검출돼 시상식이 사실상 취 소됐다. 여기에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발리 예바 소변 샘플에서 금지 약물인 트리메 타지딘 외에 금지 약물이 아닌 하이폭센과 엘카르니틴도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트래비스 타이거트 미국반도핑기구 (USADA) 위원장은 17일 CNN과의 인터 뷰에서 "발리예바는 다분히 의도적으로 경기력 향상 물질을 복용한 것으로 보인 다"고 주장했다.

발리예바는 스포츠중재재판소(CAS) 청 문회에서 할아버지의 심장 치료제 탓이라 고 항변했다.

발리예바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 겨스케이팅 단체전에서 러시아올림픽위원 회의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채취된 소변 샘플

할아버지와 물컵을 나눠 쓰다가 할아버 지의 심장 치료제 성분이 발리예바의 소변 샘플에서 검출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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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김연아 이후 8년 만에 피겨 '톱5'

타이거트 위원장은 "발리예바의 소변 샘플에서 검출된 트리메타지딘의 농도는 1mL당 2.1ng(나노그램)으로 분석됐다" 며 "이는 샘플 오염으로 판명받은 다른 운동선수의 샘플과 비교해 약 200배 가 량 많은 양"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트리메타지딘을 매일 정량으로 복용해야 나올 수 있는 수치라며 할아버 지와 물컵을 나눠 썼기 때문이라는 발리 예바의 주장은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강 조했다. 타이거트 위원장은 "분명히 누군가가 그녀(발리예바)에게 이러한 약물을 복용 하도록 가르치거나 지도하고 이끈 것 같 다. 그들에게 재정적인 지원을 한 누군가 일 수도 있다"며 "이제 겨우 15살인 소녀 의 경기력을 끌어올리려고 이런 짓을 한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간판 차준환 (고려대)이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동계올 림픽 '톱5' 성적을 냈다. 차준환은 10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 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 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 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3.59점, 예술 점수(PCS) 90.28점, 감점 1점으로 총점 182.87점을 기록했다. 이틀 전 쇼트프로그램 점수 99.51점을 더해 최종 282.38점을 얻은 차준환은 네 이선 첸(미국·332.60점), 가기야마 유마 (310.05점), 우노 쇼마(293.00점), 하뉴 유 즈루(283.21점·이상 일본)에 이어 5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 선수가 올림픽 피겨에서 5위 이내 에 든 것은 2014년 소치 대회 김연아 은메 달 이후 차준환이 8년 만이다. 남자 선수 로는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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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정규 프리스쿨/ 킨더가든 라이센스와 커리큘럼 *E.C.E와 Montessori 자격을 갖춘 풍부한 경험의 한국, Canadian 교사 *ESL 영어와 한국어를 재미있게 익히는 Bilingual program *Park와 연결된 안전하고 깨끗한 주위 환경과 놀이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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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칼/럼

부터 남은 거리보다 여유 있게 클럽을 고르 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

스코어를 줄이는 다섯가지 방법! 골프 마니아 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아련한 그 이름! 바로 벤 호건!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모자를 가볍게 얹은 간지(?) 플레이는 더 이상 볼 수 없지만 거의 완벽에 가까운 스윙을 뽐내는 벤 호건 선수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손꼽는 골퍼 중 한 명입니다! 그의 골프 스윙을 닮고자 하는 팬들을 위해 벤 호건 선수가 남겨놓은 팁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것만 알면 나도 벤 호건!! 벤 호건 선 수만의 팁을 살~짝 들여다 볼까요?

3. 억지로 컨트롤 하는 공은 금물! 스윙을 하기 전이나 후, 손이나 팔로 공 을 컨트롤 하려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행 동은 오히려 골프에 방해될 확률이 더 높답 니다. 걱정과 염려에 가득 찬 채 골프를 하 다 보면 평소의 밸런스가 꼬일 수 있는 것이 죠! 골프는 멘탈이 정말 중요한 스포츠 중 하나인데요, 자신이 선택한 클럽과 스윙을 믿고 자신 감있게 샷을 날려주시는 것이 반드시 필요 합니다~!

4. 핀 대신 그린 중앙을 노리는 센스!

1. 라운딩 전 유연하게 몸풀기 대부분의 골퍼들이 후반 홀에서 스코어 가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몸이 풀 렸기 때문입니다! 가벼운 스트레칭 이나 체 조를 한 뒤 실제로 4~5번 정도의 연습스윙 을 해보세요~ 이렇게 가벼운 연습스윙만 해도 몸이 풀 어짐은 물론, 긴장된 마음을 완화시켜 준답 니다! 그러니 라운딩 전에는 반드시 스트레 칭으로 굳은 몸을 꼬옥 풀어줘야겠죠?

2. 클럽 선택은 남은 거리보다 여유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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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들의 그린 공략 습관 중 하나가, 바로 클럽을 남은 거리에 너무 딱 맞게 선 택는 것인데요, 오히려 그런 경우 공의 스윗 스팟에 정 확히 맞추지 못해 그린에 미치지 못할 때 가 있습니다! 보통 이런 상황에는 다음 샷에서도 똑 같 은 방식으로 클럽을 선택 한 뒤 충분한 비 거리를 내기 위해 평소보다 공을 세게 치게 되는데요, 그런 경우엔 또 공이 그린을 훌쩍 넘을 확률이 높답니다. 때문에 2타나 연속으로 잃기 전에 처음

아무리 쉬운 벙커 샷이라도 퍼팅보다는 어렵죠? 때문에 벙커 바로 뒤, 그린 한쪽 편 에 핀이 꽂혀 있을 때는 직접적으로 핀을 노 리기 보다는 그린 중앙을 보고 샷을 해주시 는 것이 필요합니다.

5. 샌드웨지 연습은 기본! 대부분의 초보자들은 샌드웨지 연습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이 클럽이 실전에서 얼 마나 도움이 되는지 아직 잘 모르기 때문 입니다. 샌드웨지는 비장의 무기가 될 만큼 강력 하게 사용될 수 있는 기술인데요, 평소 연습 을 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잘 대처할 수 있는 기술을 갖게 된답니다.

2022년 2월 1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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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건강상식

잇몸에(충치에) 좋은 치약/칫솔 추천해주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수하는 잘못된 양치질 습관 3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양치질을 할 때 딴생각을 하면서 무의식적으로 양치질을 하는 경 우입니다. 두번째는 닦기는 쉬운 곳은 열심히 닦고, 충치/풍치가 잘 생기기 때문에 잘 닦아야 하는 곳은 소홀히 하는 경 우입니다. 세번째는 본인은 양치질을 열심히 하고 있고, 본인의 양치질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입니다. 오늘은 치약과 칫솔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일단 오늘의 연재를 시 작하기 전에 가장 먼저 분명하게 말씀 드려야 할 것은, 좋은 치약, 칫솔을 고 르는 것보다 올바른 양치질 방법을 터 득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점입 니다. 먼저 치약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시 중에 정상적으로 유통되는 대부분의 치 약은 사용에 문제가 없습니다. 즉, 치약의 퀄리티는 크게 차이가 나 지 않으므로, 오히려 치약의 향이나 느 낌에 따라서 선택해도 별 문제가 없다 고 할 수 있습니다. 간혹 시린이에 도움이 된다거나, 잇 몸질환에 도움이 된다거나, 치아미백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치약들이 있 는데, 대부분 그 효과는 크지 않으므로, 전문가의 도움 없이 치약의 효능에만 의지하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치아가 시린 원인은 충치, 풍치, 균열, 마모, 치아에 가해지는 과도 한 힘, 컨디션에 따른 일시적 현상 등 여 러가지가 있는데, 치과에 방문하여 정 확한 원인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대신 시린이에 좋다는 치약만 쓰는 것 은 현명한 방법이 아닙니다. 반면 칫솔에 대한 추천은 비교적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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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18일 금요일

확하게 드릴 수 있습니다. 양치질을 올 바른 방법으로 잘 하고 계신 분들은 어 떤 칫솔을 사용하더라도 별 문제가 없 습니다. 하지만 양치질 실력이 최상위권이 아닌 이상 가급적 미세모를 갖고 있으 면서 동시에 이중모인 칫솔을 추천드 립니다. 즉, 칫솔모가 가늘고 부드러워서 잇 몸에 힘을 주어 닦더라도 잇몸에 무리 가 가지 않으면서 치아 사이로 잘 밀려 들어갈 수 있는 미세모를 갖고 있는 칫 솔이 좋습니다. 또한 칫솔모의 길이가 다른 두가지 종류의 칫솔모를 갖고 있는 이중모 칫 솔을 추천하는데, 그 이유는 절반은 좀 짧고 절반은 좀 긴 두가지 길이의 칫솔 모를 갖고 있는 이중모 칫솔이 일반적 인 단일 모 칫솔로는 닦기 힘든 치아 사 이나, 치아와 잇몸사이, 씹는 면의 깊은 골(groove)까지 효과적으로 닦을 수 있 기 때문입니다. 충치는 주로 치아 씹는 면의 깊은 골 이나 치아와 치아 사이에서 생기며, 풍 치는 주로 치아와 잇몸사이, 치아와 치 아사이에서 잘 생기므로 충치예방을 위 해서도, 풍치 예방을 위해서도 미세모 이면서 이중모를 갖고 있는 칫솔이 충 치와 풍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는데, 일반적인 칫 솔 보다는 교체주기가 짧다는 점입니 다. 칫솔모의 끝이 휘어서 치아의 구석 구석까지 다다르지 못한다면 칫솔을 교 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치약과 칫솔의 선택에 대해 서 말씀드렸습니다. 좋은 치약과 칫솔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 은 전문가에게 피드백을 받으면서 올바 른 양치질 법을 하루 빨리 터득하는 것 이라는 점을 다시한번 강조하면서 마무 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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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1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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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조연급 배우 피터 단테, 여종업원에 폭언·갑질 행패

백악관, '인종 증오범죄' 클로이 김 호소에 "엄중조치 전념"

클로이 김 미국 스노보드 국가대표

미국 백악관이 미국 대표팀 일원으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교포 선수인 클로 이 김의 인종 차별 토로와 관련해 그의 용 기에 박수를 보낸다며 인종 증오 범죄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증오범죄 증가를 해결 하기 위해 취해야 할 많은 조치가 있기에 바이든 대통령은 관련 태스크포스를 설치 하고 이러한 위협과 우려, 아시아계 미국 인 사회가 느끼는 두려움을 말할 수 있는 고위급 참모를 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계 美배우 아콰피나, '흑인 말투 쓴다' 비판에 해명 "흑인 조롱 아냐, 부족했다면 사과"…트위터 활동 중단

한국계 미국 영화배우 아콰피나(33)가 5일( 현지시간) 흑인 말투를 사용한다는 미국 네티 즌들의 비판에 해명했다. 아콰피나는 이날 각종 작품 활동을 하면서 아프리카계 미국인 사투리(AAVE)와 흑인 젊 은층의 독특한 말투 '블랙센트'를 쓴 것과 관 련해 흑인을 조롱할 의도가 없었다고 밝혔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간 15 일 브리핑에서 '클로이 김이 인종차별 피 해를 호소했고 조 바이든 정부 들어 아시 아계에 대한 증오 범죄가 339% 늘었는데 백악관의 대처가 미흡한 것 같다'는 취지 의 지적에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클로이킴은 부모가 모두 한국 사람으 로, 미국 올림픽 대표팀으로 출전해 평창 에 이어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키 스노보 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따냈 습니다.

그는 이날 트위터에 "흑인이 아닌 유색인종 으로서 AAVE의 역사와 맥락을 이해하기 위 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며 "하지만 다른 사람 을 조롱하고 경시하려고 그랬던 것이 결코 아 니다"라고 썼다.

사키 대변인이 올림픽을 2연패 한 사실 이 "놀랍다"면서 그가 밝힌 내용과 관련해 "그녀의 용기에 대해 박수를 보내고 싶다" 고 말했습니다.

미국에선 코로나19 대유행이 중국에서 비롯됐다는 주장이 확산한 이후 아시아계 에 대한 폭력이 급증하면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상황입니다.

그는 영화와 TV 드라마, 학창 시절 친구, 힙 합 문화에 대한 애정이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 했고 이런 환경 때문에 흑인 말투를 썼다고 해 명했다. 이어 아시아계 억양을 일부러 거부하고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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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18일 금요일

인 말투를 사용한다는 일부 네티즌의 감정적 인 비난에 대해서도 차분히 답했다. 그는 "내가 부족했다면 사과한다. 여러분은 항상 내 마음속에 있다"고 인사를 전한 뒤 트 위터 활동을 중단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다른 소셜 미디어 계정은 유지 하기로 했다. 본명이 노라 럼인 아콰피나는 한국계 어머 니와 중국계 아버지 사이에 태어났다. 어머니 는 그가 4살 때 세상을 떠났다. 2014년 데뷔해 아시아계 배우들이 주인공 인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2018)으로 이름을 알렸고 2020년 영화 '더 페어웰'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최근에는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 설'에서 재치 있는 입담의 조연으로 등장해 호 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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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FOCUS]

올해 UC버클리 합격자 5100명 줄인다

11학년 초부터 카운슬러 만나야…멘토 찾기도 중요 이나 나의 활동, 성취, 강점 등을 적은 ‘브래 그시트’를 카운슬러에게 전달하는 것이 좋 다. 수백 명의 학생을 담당하는 카운슬러 에게는 이런 추가 자료가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 레주메나 브래그시트가 있으면 학 생 개인에 대해 더 잘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천서를 쓰는 과정도 훨씬 쉬워지 기 때문이다.

두말할 필요도 없이 고등학교 카운슬러 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교생활을 성공적으로 하느냐 마느냐 는 카운슬러와 어떤 관계를 유지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카 운슬러를 만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거나, 오피스에 찾아갈 때마다 줄이 너무 길어 짜 증이 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상황은 절대 남의 일이 아니다. 일부 한인 고교생들도 카운슬러를 만나 기가 어렵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US뉴스&월드리포트’ 조사에 따르면 고 등학생의 21%는 학교에 카운슬러가 없거나 접근이 매우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고등학교 카운슬러 1명에게 평균적으로 할당된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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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숫자가 무려 482명에 달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내가 처한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 야 하는지 행동지침을 살펴보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이다. 카운슬러가 있어도 만나기 가 쉽지 않은 학교들이 있다. 담당하는 학 생이 너무 많고 스케줄이 꽉 찬 카운슬러라 면 학생 1명을 위해서 많은 시간을 내줄 수 는 없을 것이다. 너무 상심하지 말고 용기를 내 잠깐씩 최대한 자주 만나는 전략을 짜도 록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미리미리 계 획을 세우는 것이다. 대학 입시에서 카운슬러의 추천서가 필 요하다면 마감일보다 2~3개월 일찍 부탁하 자. 또한 추천서를 부탁할 때 레주메 사본

이메일이나 전화, 오피스 방문을 통해 카 운슬러와 접촉을 시도하라. 가장 효과적으 로 소통이 되는 방식으로 하면 된다. 이때 기억할 점은 무례하게 행동하거나 선을 넘 지 말라는 것이다. 부드럽게 내가 무엇이 필요한지 카운슬러에게 차근차근 설명하 면 된다. 카운슬러가 바쁜 사실을 고려해서, 12학 년 가을학기까지 미루기보다는 11학년 봄 학기에 미팅을 잡고 대학 입시 전략에 대 해 의논한다. 내가 어떤 대학에 지원할 계 획이며 어떤 종류의 도움이 필요한지 카운 슬러의 조언을 구한다. 만약 담당 카운슬러 가 없거나 접근이 제한적이라면, 추가적인 자원을 이용해서 대학에 대한 정보를 구하 는 것이 좋다. 어떤 대학에 지원할지 대략 적인 아이디어가 있다면 각 대학의 웹사이 트에 가서 리서치를 해보자. 카운슬러가 나 의 성적표를 대학에 보내고 필요한 절차들 을 도와주기는 하지만, 항상 이것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학교의 행정 사무실(administration)을 통해 거듭 확인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UC버클리가 오는 9월학기부터 신입생 숫 자를 3050명이나 대폭 줄일 수 밖에 없게 됐 다고 LA타임스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UC버클리는 최근 법원 명 령에 따라 2022년 가을학기 신입생 등록 숫 자를 동결하게 됐다. 학교측이 밝힌 동결 인 원은 대략 신입생의 1/3인 3050명 수준이다. 이로써 대학은 등록금 수입이 5700만달러 줄 어들게 된다. 이번 명령은 신입생 확대를 통한 대학 확 장 계획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제기한 버 클리 지역 환경 단체의 소송을 지지한 알라 메다 카운티 고등법원 판사의 지난해 8월 판 결에 따른 것이다. 환경단체는 대학생의 증가 는 결국 이웃들에게 교통문제, 소음문제, 주 택 가격 상승 및 자연 환경 변화에 미치는 영 향을 들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UC평의회는 지난 8월 판결에 항소 절차를 진행하는 동안 등록숫자를 유지하도록 요청 했지만 지난주 항소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UC평의회는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지난 14일 가주 대법원에 상고한 상태지만 결과가 여의치 않으면 올해 신입생 등록숫자를 3050 명 줄여야 한다. 전문가들은 이는 실제 합격자들의 등록률 을 감안해 볼 때 최소 5100명의 합격자를 줄 여야 한다고 전했다. 지난 학기 1만5567명을 합격시켰던 점을 고려하면 1만명 수준으로 줄여야 한다는 결론이다. 때문에 3월24일로 예정된 올해 합격 통보가 늦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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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 5월 AP 특집 (1)

AP 표준시험 정리… 과목 준비 방법 수업 듣고 표준시험 안보면 대입 사정때 불이익 가능성 5점 받으면 A학점 인정

대입에 중요한 표준시험 SAT나 ACT 가 무용지물이 되면서 AP의 중요성이 날 로 강조되고 있다. AP는 사실 태생적으로 고교생들에게는 부담스러운 과정이다. 대학 학부생이 들어야할 수업을 고교생 이 미리 듣는 것으로 설계되다 보니 수업 진행과 시험이 만만치가 않다. 학기중의 수업의 어려움은 이미 학부모들이 잘 알 고 있을 터이니 1년에 딱 한번 5월에 치 러지는 AP표준시험을 함께 준비해 보자. 학부모에게 AP가 가장 애를 먹이는 것 이 자녀를 도와줄 방법이 마땅히 없다는 것이다. 나중에 대입이 끝나고서야 별개 아니었구나 싶지만 1년에 한번 시험을 보 니 이번에 망치면 1년을 더 공부해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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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부담이 있다. 물론 대부분 포기한다는 것이 현실이다. AP는 실상 고교과목이면서도 대학식 수업을 하는 어처구니 없는 시스템이다. 교사가 대학 수준이 안되는 탓에 교과 내용을 자세히 모른다고 해도 문제은행 에서 시험문제를 낼 수 있다. 교과 진도 가 모두 진행되지 않아도 대학 수업이 그렇지 하면서 그냥 넘어가기도 한다. 잘 하는 학생들은 아무 문제가 없지만 그렇 지 않은 경우, 고교생들에게 진도도 못 나간 교과를 따로 공부해야 하는 불상 사가 생긴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수업을 두 학기에 걸쳐서 들었더라도 막판에 표준시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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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르지 않아도 상관없고 반대로 수업을 안들어도 표준시험만 볼 수도 있다. 칼 리지보드의 표준시험 결과가 좋으면 대 학 학점으로 인정받는다. 5점은 A, 4점 은 B, 3점은 C다. 대학 입장에서 수업은 내내 들었는데 표준시험을 안보면 의아 해 할 수 있다.

◇최근 AP시험 현황과 대책 칼리지보드가 주관하는 AP시험은 매 년 300만 명의 학생이 응시한다. 2020 년은 유례없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큰 어려움이 있었다. 시험을 보고 온라 인으로 업로드가 안되는 경우도 있었 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그런 문제가 없

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일정은 오는 5월 2일에 시작해 5월 13일에 끝난다. 올해 시험은 지난 2년간의 컴퓨터 시 험 형태에서 벗어나 기존에 치러졌던 전통적인 종이시험 형태로 돌아간다. 그동안 불가피하게 온라인으로 시험을 치렀던 모든 학생이 이번 AP시험엔 종 이로 된 시험지와 연필로 자신의 실력 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 다만 AP중국 어, AP일본어는 제외된다. 시험시간은 과목에 따라 달라서 2시간 혹은 3시간 이 주어진다. 시험 형태는 기존의 형태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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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첫번째 부분은 일반적인 객관식 문제로 구성돼 있다. 만약 정답이 아니거나 답 없이 빈칸으로 제출해도 해당 문항에 대 한 벌점이 없기 때문에 모르는 문제라도 일단 답을 기입하는 것이 좋다.

과목 트랙에 따라 다르지만 AP를 3~5과 목까지 듣고 있다.

◇과목에 따른 준비 방법 ▶AP영어(English)

두 번째 부분은 자유응답(free-response) 문제로 한국식으로 하면 단답 형 주관식 문제다. 물론 과목에 따라서는 간단한 에세이를 써야 하는 경우도 있다. 2021년도의 AP시험 결과를 분석해 보 면 가장 점수 따기가 어려웠던 시험은 5 점 만점을 기준으로 할때 AP아트앤드디 자인(Art and Design: 3- D Design)과 AP불어(French Language), AP스패니 시(Spanish Literature) 등 언어과목들 이었다. 대체적으로 어려웠다는 평가다. 또한 AP영어학(Eenglish Language), AP영문학( English Literature)은 시험 점수가 낮게 나오는 항상 어려운 과목이 다. 과학 과목 중에는 AP생물(Biology), AP물리1(Physics 1), AP환경과학(Environmental Science) 등이 가장 어려 웠다는 수험생들의 증언이 있다. 올해도 이런 과학과목의 수강생들은 좀 더 철저 하게 준비할 수 밖에 없다. 입시 전문 보스턴에듀케이션 수 변 원 장에 따르면, 한인 11학년생들이 가장 많이 수강하는 과목은 AP영어학, AP미 국역사(US History), AP캘큘러스(Calculs) AB, AP생물이다. 특히 한인학생들 중 상당수는 영어, 수학, 과학, 역사과목 을 AP로 수강하고 있다는 것이다.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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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증 거 및 추론을 분석해야 하는 어려운 시 험이다.

에세이 쓰기가 이 과목의 핵심이다. 하 지만 에세이 실력이 단시간에 개선될 수 는 없다. 단 시간에 에세이 실력을 올리 기 어렵다고 포기해서는 안된다. 이제라 도 시간을 따로 내어 크리티컬 에세이 (critical essay) 작성 연습을 해야 한다.

-변원장의 조언 각기 중요한 역사속 이벤트 등을 주제 와 연결하고 분석을 기반으로 역사적 추 세에 대한 결론을 나타내는 것이 중요하 다. 공부할 때는 역사속의 사건들을 외우 려 하지 말고 당시의 사건들이 다른 어떤 사건들과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를 분석 하고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AP생물(Biology)

우선 에세이의 아이디어를 정리해 주 어진 주제에 대한 분석을 한다. 논리적 인 에세이를 요하는 시험이므로 논리적 인 연습에 중점을 둬야 한다. 누가 많이 연습했는지에 따라서 시험 결과가 달라 질 수 있다. -변원장의 조언 시험 당일에는 천천히 문장을 읽고 파 악해야 한다. 복잡하고 중요한 문장을 다 시 읽고 스스로에게 이 문장의 뜻은 무엇 인가, 혹은 챕터의 의미는 무엇인가를 고 려해가며 문제를 읽어볼 때 좀 더 빨리 해답을 찾을 수 있다. ▶AP미국역사(US History) 1491년부터 현재까지의 미국을 형성 한 문화적,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인 발 전을 공부하고 시간적인 출처와 역사적 인 증거를 분석하며 역사적인 주장을 표 현하는 에세이를 작성하는 시험이다. 외

대학 수준의 생물학 입문 과정으로 학 생들은 진화, 에너지, 정보 저장 및 전송 등 시스템 상호작용으로 주제를 탐구하 고 기반 조사를 통해 생물학에 대한 이해 를 하게 되는 과목이다. 생물과 화학 과 정도 포함돼 있으며 개념을 이해하는 것 이 중요하며 생물에 대한 용어(Vocabulary)도 중요하다. -변원장의 조언 객관식 문제가 60문제이기 때문에 객 관식 문제의 전략을 세워야 한다. 보기 예문이 4가지이기 때문에 2가지의 답을 제거한다면 정답을 맞출 확률은 50%이 기 때문이다. 때문에 주관식 문제의 비중 이 높으며 각 문항에 90초의 시간이 주 어진다. 1분 안에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시 간 배분을 잘한다면 객관식 문제로도 높 은 점수를 먼저 확보할 수 있다. ▶AP캘큘러스(Calculus) AB

대학 수준의 미적분 과정으로 그래픽, 수치, 분석 등을 필요로 하는 과목으로 저학년의 알제브라(대수), 지오메트리( 기하), 트리고노메트리(삼각함수) 등의 기본적인 실력이 있어야만 성공할 수 있 다. -변원장의 조언 시험 볼때 계산기를 사용하여 답을 얻 는 경우에도 그 과정을 모두 표시하는 것 이 중요하다. 이는 수업생들이 문제를 해 결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그런 과정이 없는 답은 점수 를 받지 못한다. 또한 답은 소수점 3자리 까지 정확히 기입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을 확인해 가면서 문제를 풀어 야 한다는 점이다.

◇도움받을 수 있는 사이트 -칼리지보드 웹사이트에 있는 AP센트 럴 섹션에서 충분히 연습 문제를 풀어볼 수 있다. 뉴스와 업데이트 섹션에서 무료 연습 자료들이 나와 있으니 적극 활용하 도록 한다. -또한 칸아카데미(Khan Academy) 사이트에서 각 과목에 대한 자료들을 찾 을 수 있다. 부족한 부분을 찾아서 도움 을 받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유튜브에는 각 과목별 유 명 교수들과 고교 교사들이 설명한 자료 들이 자세히 나와 있다. 동영상을 보면서 공부하는 것도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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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 포개어 줍니다. 2단계 팔꿈치와 무릎을 밀어내며 엉덩이를 바닥에서 떼봅니다. 3단계 코어에 힘을 단단히 주고 위에 있는 무릎을 떼어 대각선 으로 뻗습니다.

증의 원인으로 골절, 낙상 등 부상의 위험이 커집니다. 이같은 근

4단계 다시 내려와 1-3단계를 10번 이상 반복합니다.

감소는 척추의 중심을 잡아주는 힘을 잃어 자세의 불균형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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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오는데요, 노화로 인해 발생한 자세불균형은 꾸준한 근력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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