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면 - 교육신문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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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23/2021 JUL/23 /2021 매주 금요일 발행

교차로 밴쿠버 KYOCHARO VANCOUVER since 1997

편집//디자인팀 kyocharosmile@gmail.com 편집

교차로 밴쿠버 T 604.444.4322 T 604.420.1088 (NTV) kyocharonews.com 교차로뉴스닷컴

광고문의 kcr1004@hotmail.com

EVENTS

EDUCATION

REAL ESTATE NEWS

COVER STORY

이번달 밴쿠버 행사 소식 B면 17쪽

12학년을 위한 입학사정관 조언 B면 32-33쪽

부동산 칼럼 B면 35쪽

조기전형 바로알기 B면 36쪽


단기완성

참.러.닝 이 책임 집니다.

여름특강 영어 문법

SAT 영어

수학, 과학 선행 학습

SAT 수학

SAT - SSAT - TOEFL - AP - IB - Biology - Physics - Chemistry - Social - History - Reading Writing - Vocabulary - Grammar - Math - Application Essay - 치대 - 의대 - 법대 전과목 온라인 수업 - 관리형 유학 - 보딩원서 서비스 - 대학원서 서비스

주소: 221 Blue Mountain St. Coquitlam 전화: 604-298-7770

B면 2쪽

2021년 7월 23일 금요일

광고문의 ☎ 604-444-4322


www.vankyocharo.com

2021년 7월 23일 금요일

B면 3쪽


최고의 고객 만족도! 캐나다 최대 업계 점유율 1위 록키부분 독보적인 시장점유율

항공권도 오케이투어에서! 최저가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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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나다 록키를 비롯 대다수의 상품에서 80% 이상의 압도적인 점유율! 2. 거의 모든 투어를 직접 주관하기에 중간 마진없이 합리적이며 안전을 직접 책임집니다! 3. 코퀴틀람/써리/토론토/캘거리/멕시코/미서부 최다 직영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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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무휴 오전 9시 - 오후 6시ㅣTel 604.893.8687ㅣToll Free 1.877.556.8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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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부터 미국인 캐나다 입국 가능, 9월 7일부터 외국인 캐나다 입국가능 (백신 접종 완료자) * 추후 정부 지침에 따라 투어 출발이 불가능해질 경우, 날짜 연기 or 크레딧으로 전환 (유효기간 2년) or 100% 환불 가능합니다. * 6월 투어부터는 백신 최소 1회 접종 완료한 고객에 한하여 예약 가능합니다. (접종사실 증명 필수)

7월 24일 (토) 최신형 대형버스로 출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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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 (수) / 8월 8일 (토) 출발 확정!

독보적인 시장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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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주관하는 송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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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키 3박4일 (밴프숙박&자스퍼 관광)

조프리 레이크 일일관광

오로라 헌팅 3박 4일

밴프에서 숙박 하고 기존에 가지 않던 곳까지 가는 완전 새로운 록키 투어 일정. 알버타주로의 여행이 가능해지면, 그리웠던 캐나다의 대표 여행지 광활한 록키로!

에메랄드 빛 호수를 담은 밴쿠버 근교 또 하나의 작은 록키, 드디어 오픈했다!

환상적인 오로라를 직접 찾아다니는 특별한 경험! 헌팅 혹은 뷰잉 두가지 중 선택 가능한 일정!

조프리 레이크는 로어, 미들, 어퍼 레이크로 형성되어 있으며, 빙하에 깎여 부스러진 암분들로 인해 에메랄드 색의 아름다운 물빛을 띄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 명소입니다.

옐로나이프에서 아름다운 오로라의 풍광을 볼 수 있는 최적의 관람지로 오로라를 직접 찾아다니는 특별한 경험과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옵션 관광들까지 한번에!

ㅣ 정부 지침/가이드라인을 잘 실천하는 안전한 호텔에서 숙박 ㅣ 전 일정 식사 불포함 : 자유식으로 나의 기호에 맞는 식사 가능 ㅣ 전문 가이드ㅣ 가이드와 기사 모두 페이스 쉴드 및 마스크 착용 주요 관광지 레이크 루이스, 자연의 다리, 밴프 국립공원, 재스퍼 국립공원, 아사바스카 빙하, 보우 폭포, 보우강, 에메랄드 레이크, 설퍼산 곤돌라 등

4인1실 FROM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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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 왕복 항공권 특가 밴쿠버 -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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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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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박 & 항공권 별도

$415

8월 9일부터 완화되는 여행 규제 안내

투어 진행시 COVID19 방역 지침

1 백신 접종 완료한 미국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는 비필수 목적으로도 캐나다 입국 가능 - 백신 접종 완료 기준은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접종한 뒤 14일이 지나야 함 - 백신 접종 완료한 미국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들은 14일 의무 격리도 면제

1 대형버스와 중형버스만 운행 예정이며 정부에서 요구하는 최소 인원으로 제한하여 차량 내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투어 예정입니다.

오케이투어 왕복 특가

대한항공 왕복 특가

출발일 7/20-7/31, 8/21-8/31 마감임박!

출발일 7/12-7/31, 8/21-8/31 마감임박!

From c$1089

From c$1129

2 입국 시 공항에서의 코로나 19 의무 검사 및 호텔 의무 격리 규제 해제 - 단, 입국하는 승객들 중 무작위로 선별해 코로나 19검사 진행 예정 - 출발지에서 항공편 탑승 72시간 내의 코로나 19 음성 결과는 여전히 필수

4 단체로 한 식당에서의 식사를 피하기 위해 모든 식사는 자유식이며, 가이드가 여러 식당 추천 해드립니다.

토론토 - 인천

토론토 - 인천

오케이투어 왕복 특가

대한항공 왕복 특가

3 국제 항공편으로 입국 가능한 공항 추가 - 기존에는 몬트리올, 토론토, 캘거리, 밴쿠버 국제공항 총 4곳에서만 국제 항공편으로 입국이 가능했으나, 8월 9일부터 퀘벡, 오타와, 위니펙, 에드먼튼, 핼리팩스 국제 공항으로도 입국 허용할 예정 4 추가 완화 9월 7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들의 입국을 허가할 예정 - 백신 접종 완료자는 14일 자가격리 불필요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 추후 추가 발표 예정

6 안전과 투어 설명 전달력 모두 챙기는 방안으로 가이드는 투명 페이스 쉴드 착용, 기사 및 승객 모두 마스크 필수로 착용합니다.

출발일 9/1-12/10 세일기한 - 7/31

From c$1505

최저가 보장 NEW

2 여행객은 모두 여행 전 백신 최소 1회 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한 정책으로 백신 접종 사실 증명이 필수입니다. 3 차량 내 손소독제를 비치하여 승하차시 수시로 손 소독 필수로 시행하고 하루에 두번 차량 내부 모두 소독합니다.

5 정부 지침 & 가이드라인 따르는 안전한 호텔만을 선정하여 숙박합니다.

7 매일 아침마다 체온 체크 시행하여 열이 있거나 증상이 있는 고객은 격리 조치됩니다. ( 관련 비용은 본인 부담입니다.)

에메랄드 록키 3박 4일

휘슬러 일일관광

BC 주 내에서 하는 록키 여행! 요호 국립공원, 에메랄드 레이크 자연의 다리 등 기존 록키의 하이라이트 집중 투어 & BC 주 최고의 휴양지 켈로나, 해리슨 온천마을까지!

유럽 스타일의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휘슬러 빌리지를 거닐며 힐링하자!

FROM

BC주 비경 오카나간 · 해리슨 레이크 1박2일

OK 옐로스톤 3박 4일

좋은 날씨로 유명한 오카나간 광활하게 펼쳐진 오카나간 호수와 와이너리에서 낭만을!

OK 투어의 새로운 자체 투어 상품! 신비로운 색감이 가득한 옐로스톤으로!

날씨 좋기로 유명한 켈로나, 광활하게 펼쳐진 와이너리와 호수를 보고 있자면 마음이 뻥~ 뚫리는 매직! 캠룹스와 해리슨 핫스프링스 온천마을, 헬스게이트 에어트램까지 체험하고 오는 일정!

수많은 협곡과 호수, 간헐천, 형형색색의 온천, 끓어오르는 진흙. 거리를 누비는 야생 버팔로 떼 등상상만으로도 독특한 장소!

4인1실 FROM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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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권 별도

매주 월/토 출발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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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크루즈 2021 & 2022

빅토리아 일일관광

알래스카 크루즈, 유럽 크루즈 남미 크루즈, 캐리비안 크루즈 아시아 크루즈 등 대폭 할인된 가격에, 무료 혜택들까지 듬뿍!

엠프레스 호텔, BC 주 의사당, 이너 하버, 다운타운 미니어쳐 월드, 부차드 가든 6인 이상 수시 출발

U$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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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아래 목록의 여행 상품들은 정부의 여행 규제가 완화되는 시점에 재개됩니다.

캐나다

미국

중남미

유럽 & 기타

* 항공권 별도

* 항공권 별도

* 항공권 별도

* 항공권 별도

NEW [럭셔리] 빅토리아 2박3일 NEW 가리발디 레이크 일일관광 NEW 밴쿠버 섬 완전일주 2박3일 NEW 오카나간 1박2일

[프리미엄] 캐나다 동부 4박5일 [프리미엄] 퀘벡·몬트리얼 2박3일

$1250 $60 FROM $549 FROM $199 FROM $659 FROM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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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크루즈와 함께 하와이 11박12일 NEW 올랜도.마이애미 완전일주 5박6일 NEW LA.샌디에고 테마파크 3박4일

미서부 5박6일 (항공) 미서부 7박8일 (버스+항공) 미서부 9박10일 (버스) 시애틀 1박2일 하와이 3박4일 미동부 올랜도 3박4일 미동부 4박6일 미·캐 동부 7박9일/9박11일

U$2849 U$1325 FROM U$990 FROM U$400 FROM U$749 FROM U$599 FROM U$129 FROM U$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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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630 U$450 FROM U$700/ U$900 F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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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코스타리카 9박10일 파나마·갈라파고스·에콰도르 7박8일 코스타리카 5박6일 코스타리카 골프 5박6일 쿠바 5박6일 쿠바·칸쿤 9박10일

페루 5박6일 *항공권포함 FROM U$2750 브라질·아르헨티나 6박7일 *항공권포함 FROM U$3500 남미일주 10박11일 *항공권포함 FROM U$4749 남미일주 12박13일 *항공권포함 FROM U$5649 멕시코 칸쿤 & 쿠바 바라데로 ALL INCLUSIVE FROM $899

Address : 610 - 329 North Rd Coquitlam, BC V3K 3V8 ㅣ Website : www.oktour.ca ㅣ Travel Agency Licence #48829 / 52939 / 65693

B면 4쪽

2021년 7월 23일 금요일

U$1990 U$2790 FROM U$1290 FROM U$1200 FROM U$1390 FROM U$1990 F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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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6000 U$1900 FROM U$1700 FROM U$2250 정통 서유럽 12박13일 FROM U$1750 미니 서유럽 8박9일 FROM U$1250 이태리 7박8일 FROM U$1450 크로아티아·발칸 8박9일 FROM U$1550 동유럽 9박10일 FROM U$2250 동유럽·발칸 13박14일 FROM U$1550 그리스·터키 10박11일 FROM U$2490 이집트 일주 9박10일 성지순례 -사도 바울의 전도여행 12박14일 FROM U$3200 NEW 유럽 캠핑카 성지순례 13박15일 NEW 터키 성지순례 8박10일 NEW 터키 성지순례 7박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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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Licence # BUS11-01096

광고문의 ☎ 604-444-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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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3일 금요일

B면 5쪽


판매중 2021-2022

(Burlington, WA)

4 for 3, Mon - Thur anytime, 1-week advance booking thru pro shop only, doesn’t include Canadian days at par.

Bald Eagle Golf Course Eighteen Pastures GC (formery Pt Roberts)

• 2for1 – 24 hour advance valid Mon-Thurs after 12 noon on high-season rates from Mar. 1 to Oct. 31 • Check for bookings larger than 8 players • Cannot be used with any other specials or promotions offered by Bald Eagle GC • Does not apply on weekends or Canadian holidays

Big Sky Golf & CC (Pemberton)

2 FOR 1 Valid starting Sunday, May 23rd until Thursday, September 30th 2021 Can be redeemed Sunday – Thursday (between 11am-350pm) 72 hour booking restriction Pricing is based off of daily ‘rack rate’ Must have one valid card for every two golfers in the booking (ex: If four players are in the group, 2 cardholders are required)

Birdies and Buckets Family Golf Centre (Surrey)

• Buy a large bucket of balls and receive a small bucket free • Buy a round of golf and receive 2nd round free

Chilliwack Golf & CC (Chilliwack)

All reservations must be made a maximum 24 hr in advance, tax not

(Mission)

• 2for1 any time year round • Tournaments excluded • Card limited to 1-time visit only

Fort Langley GC

Card also valid for 10% discount Restaurant purchases.

Homestead Golf & CC (Lynden, WA)

• 2 for1, 7 days a week anytime off regular rate • 1-time use only • May 1 to Sept 30 • Also 10% off regular priced merchandise

Hope GC (Hope) 2 for $50 • Anytime Mon-Fri • Sat,Sun,Holidays after 1pm

(Fort Langley)

Loomis Trail Golf

• May 2021 to Sept 2021 • Tuesdays & Fridays from 12:00 pm to 2:00 pm • 2 can play for $80 +GST • 2 day advance booking ONLY • Must have Discount Golf Card present when checking in

(Blaine)

Golden Eagle GC

April to September: Wed & Thu, 11am – 1pm: Two for $110 Sun after 2pm: Two for $110 October to March Mon to Fri (excluding holidays) 11am to 1pm: Four for $170 *Must have discount card present *2 day advance booking and no online bookings permitted

(Pitt Meadows)

South Course Only • April 1st to Oct. 15 • 2 for $80 on Weekends (after 12pm) • 2 for $60 on Weekdays • October 16st to March 31st • 2 for $50 Anytime *Must show Discount Golf Card at Check-In *Weekend Rate Enforced on Holidays *Not Valid with other Promotions or Tournaments *2 day advance booking

Guildford Golf and Country Club (Surrey) 2for1off rack (prime) rate Mon through Fri before 8am – Holidays excluded, no exceptions Special winter only offer – valid Oct. 26, through Feb. 28: 2 for 1 off rack (prime) rate any time (after 2:00pm on weekends)

NEW FOR 2021 - 22 • 2 for $100 CAD cash…includes cart…Mon to Fri

Meadow Gardens GC (Pitt Meadows)

Meadowlands (Chilliwack)

• 2 for $65 Mon-Fri excluding holidays • 2 for $75 weekend and holidays after 12 pm • May not be combined with any other discount offer

Mission GC (Mission) 2 FOR 1 March thru September – 24hr advance booking – Monday and Tuesday only, (2 days a week) after 1:00 pm,

구매: K밴쿠버 / Kvancouver.com #11-91 Golden Drive, Coquitlam (2층 사무실) 약도 참조. 월-목요일 10AM-5PM / 금요일 1PM-5PM (토, 일요일 휴무)

2 for $90 (Anytime Monday to Friday – excluding holidays)

excluding twilight, holidays, tournaments, or events, applicable to highest regular rate only ($50.) Oct thru Feb – 48 hr advance booking – Monday to Thursday only, (4 days a week) after 11:30 am excluding holidays, tournaments, or events, applicable to highest regular rate only ($50).

Sudden Valley CC (Bellingham, WA)

• 2for1 Mon-Fri except for holidays and tournaments – power cart rental mandatory.

Newlands Golf Course

Surrey GC (Surrey)

(Langley)

4 for 3: Mon -Fri after 1 pm either main course or Willows 9

2for1 any day after 11am – valid on regular high-season rate.

Tall Timbers GC

NicoWynd Golf Course (Langely) – 9 holes 2for1 any time year round. Tournaments excluded. Visit Course Website

(Surrey, BC)

• April thru September • Mon – Fri, 4/3 after 6pm, excluding holidays • Cannot be combined with any offer currently running

The Falls Golf Course (Chilliwack)

• 2 for $90 – Monday to Friday, excludes Holidays. 72 hours in advance for Booking • 2 for $100 – Saturday – Sunday – Holidays after 1PM. 72 hours in advance for Booking • Applicable taxes extra. • Includes SHARED Power Cart • Not valid for League or Tournament Play. • Expires December 31, 2021

North Bellingham GC (Bellingham, WA)

2for1 • Mon-Thu any time…not valid US/Can holidays • Power cart rental required for before noon tee times

Pagoda Ridge (Langely) Offer coming

Westwood Plateau

Peace Portal GC

(Coquitlam)

(Surrey)

• 4for3: Mon-Fri after 4pm Visit Course Website

• 2 for $58 Weekdays Only • Nov. 1, 2021 – Feb. 28, 2022

Cultus Lake

Sandpiper Golf Course

(New 2021)

(Harrison Mills)

2 18 hole green fees for $59 +tax Valid weekdays after 11 am excluding holidays

• April – Oct: 2 for $120 (After 1pm Monday to Friday – excluding holidays) • Nov to March:

로히

드하

이웨

Trans-Canada

United Blvd

Avalon Golf Course

included…and 1 valid Discount Golf Card needed for every 2 players, no exceptions. • November through February: 2 can play for $69, valid any time • March, April and October: 2 can play for $79, valid Tue & Thu after 1pm • May through September: 2 can play for $89 valid Tue & Thu after 1pm

Sponsored by SPORTSNET650 Expires Mar 31. 2022

Schoolhouse ST

“2 for 1” rounds of golf

per card

노스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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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웨이

K밴쿠버

Tel: 778.917.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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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교민 여러분 힘든시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투어클릭에서는 한인신협 조합원 여러분께 해외 교포를 위한 종합 건강검진을 파격가에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검진 시 복잡한 절차 및 오랜 소요기간 그리고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불편을 겪어오신 교민 여러분께 최고 의료수준의 건강검진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합니다.

조합원 특별가 $700

$560

: 604.566.9554 www.vankyocharo.com

2021년 7월 23일 금요일

B면 7쪽


B면 8쪽

2021년 7월 2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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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7/5(월)

8주

~ 8/2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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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 10:00am~2:30pm  대상: Kindergarten~Gr.9

★ Early Bird 혜택

 장소: JEI 코퀴틀람 러닝센터 &

6/18(금)까지 조기

JEI 노스밴쿠버 러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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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센터로 등록 및 문의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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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능교육 여름캠프 Schedule

♣ 재능교육 캠프란?

10:00AM

Math, English, Reading & Writing, Problem Solving, Critical Thinking 등 여러과목을 효과 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JEI 재능교육만 의 Hot Item! 실속있고 저렴한 JEI Camp~!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철저한 레벨 테스 트에 의해 공부, 자신감과 성취감을 맛 볼 수 있는 참다운 캠프입니다. 지금 등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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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PM 12:30

Monday

수학응용

영어

JEI 재능교육 w w w. j e i l e a r n i n g . c o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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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Thursday

English 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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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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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I Work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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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up Discu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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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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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 Writing

Reading & Writing

(Essay Writing)

(Essay Writing)

(Essay Writing)

(Essay Writing)

(RW Workbook)

(RW Workbook)

(RW Workbook)

(RW Workbook)

(Group Discussion)

(Group Discussion)

(Group Discussion)

(Group Discussion)

Lunch

Lunch

Lunch

Lunch

Recess

Recess

Recess

Recess

Math Class

Outdoor Activity

Math Class

Math Class

(JEI Workbook)

(JEI Workbook)

Problem Solving Math

Problem Solving Math

Problem Solving Math

Critical Thinking

Critical Thinking

Critical Thinking

(Creative thinking skills)

(Creative thinking skills)

(Creative thinking skills)

(Level Test) (JEI Workbook) 1:30

2:30PM

수학

Tuesday

English Class

리딩 & 라이팅

* Above schedule can be changed depending on any circumstances.

브레인 사파리

한글

국어

중국어

라라이라이팅

JEI Coquitlam Learning Centre

JEI North Vancouver Learning Centre

TEL: 604-939-6284

TEL: 604-770-2000

#109-1015 Austin Ave. Coquitlam, B.C., V3K 3N9

#850 15th St. W. North Van. B.C., V7P 1M6

2021년 7월 2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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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이민/유학 칼럼

비자 만료기간 4개월 이내의 국내 거주자만 해당

새롭게 변경된 온타리오 주정부 이민 선발방식과 고득점 전략 (1) (How to get high scores on the new OINP EOI system))

Q: 작년 12월 온타리오 나이아가라 폭포에 위 치한 컬러지를 졸업했다. 호텔 메니지먼트를 공부 했고, 최근 관련된 일자리를 찾아 일을 시작했다. 4월에 실시한 TR-PR 프로그램에는 신청할 수 없 었다. 좋은 기회였지만, 졸업전이었고 12개월의 경력도 갖추질 못했다.

영주권 신청한 취업비자 만기자들 내년 말까지 비자연장

존의 선착순 선발 방식이 아니라 상대평가를 통 해 고득점자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즉, 후보자의 자격과 능력을 점수화해서 상 위점수를 받은 후보자를 선발하게 되는 것이다.

EOI 채택 프로그램 (Streams) 마코 멘디치노(Marco Mendicino) 연방 이민장관

이제 졸업후 일자리를 찾아, 이민 신청을 준 비중이다. 온타리오 주정부 이민이나, 연방 익스 프레스 엔트리를 고려중이다. 상황과 조건에 따 라 나중에 선택을 해야 하겠지만, 우선 온타리 오 주정부 이민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을 하려 고 한다. 유학생이 신청할 수 있는 온타리오 프 로그램의 변경된 사항과 신청절차, 선발방식 등 에 대해 알고싶다.

EOI 로 후보자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은 다음 과 같다.

A: 온타리오 이민부 (OINP)는 작년부터 예 고한대로 일부 프로그램의 선발방식에 대해 지 난 4월 28일 EOI (expression of interest) 시스템으로 변경을 단행했다.

❸ 일자리 제안이 있는 수요직군 (In-demand Skills stream with employer job offer)

다시 한번 EOI 시스템을 간단히 설명하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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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3일 금요일

❶ 일자리 제안이 있는 유학생 (International student stream with employer job offer) ❷ 일자리 제안이 있는 외국 노동자 (Foreign worker stream with employer job offer)

❹ 석사 졸업자 (Masters Graduate stream) ❺ 박사 졸업자 (Ph.D. Graduate stream)

연방이민부가 올해 일회성으로 하고 있다. 실시한 특별 영주권 프로그램을 이와 관련 마코 멘디치노 연방 신청한 후 대기자들에게 취업비자 이민장관은 "신청자들의 불안감 가 제공된다. 을 해소하고 노동력 확보를 위해 취업비자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민부는 지난 5월6일 캐나다 대학을 졸업한 유학생과, 의료 및 이 일회성 취업비자는 신청자가 기타 필수 업종 종사자 9만 명에 당시 유효한 취업비자를 가졌던 게 영주권을 주는 특별조치를 취 사람에 한한다. 또 현재 가진 취업 했다. 비자의 만료기간이 4개월 이내여 야 하며 국내 거주 중이어야 한다. 그러나 다수 신청자의 취업비 자 만료기한이 다가오면서 이들 이번에 발급되는 취업비자는 내 의 거취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 년 말까지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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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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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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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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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02 03 04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16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41 42 43 44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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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JULY

The Polygon Gallery: Interior Infinite - Yinka Shonibare CBE

Saturday, JUL 23, 2021

Wednesday, JUL 28, 2021

Wings and Wizards June 8, 2021 - September 6, 2021

The Polygon Gallery: Interior Infinite June 25, 2021 - September 5, 2021 Recurring daily Location: 101 Carrie Cates Court, North Vancouver, V7M 3J4

Monday, JUL 26, 2021

Friday, JUL 30, 2021

Recurring daily Location: BC Place Address: 777 Pacific Blvd Vancouver, BC V6B 4Y8

Imagine Van Gogh: The Immersive Experience March 19, 2021 - September 7, 2021 Recurring daily Location: Vancouver Convention Centre Address: 1055 Canada Place Vancouver, BC V6C 0C3

Vancouver Maritime Museum: Canoe Cultures: Building a Legacy June 17, 2021 - August 2, 2021 Recurring daily Location: Vancouver Maritime Museum Address: 1905 Ogden Ave Vancouver, BC V6J 1A3


[캐나다이민 똑똑하게 준비하자! 피가되고 살이 되는 이민칼럼]

37.

캐나다 비자, 영주권 수속 시 문제 대응법

캐나다 정착은 모두 단편 소설 하나는 쓸 만큼 다양한 일을 겪게 됩니다. 특히 가장 중요한 신분 이 슈, 즉 비자/이민 수속 중 예상치 못한 일로 난감함을 겪은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시리아 체류 이력 이 있는데 범죄 서류 발급을 받을 수 없는 경우, 범죄 경력을 발급받 아보니 기억조차 없었던 오래 전 범죄 기록이 나와 있는 경우, 이혼 한 전 배우자와 연락이 단절된 지 너무 오래되어 자녀 동반에 대한 동의서를 받을 수 없는 경우, 캐나 다에서 음주 운전으로 기소가 된 경우, 수속 기간을 한참 넘겼는데 도 결과가 나오지 않거나 이민관 의 실수로 꼬이는 일이 발생하기 도 합니다. 이번 주는 수속 중 발 생 가능한 시나리오와 함께 대응 법도 살펴보겠습니다. ■ 6개월 이상 체류한 국가의 범죄 기록서를 받기 어려운 경우: 국가에 따라 이미 출국했거나 비 자를 소지한 채 거주하는 것이 아 니면 서류 발급이 어려울 수 있으 며, 체류 기간/범죄 사실이 너무 오래되어 서류 보존 연한을 넘기 기도 합니다. 이 경우 담당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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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통해 발급이 불가하다는 답변 과 발급을 위해 충분한 노력을 했 다는 증거를 제출하면 됩니다. 이 민법은 “충분한” 노력을 해야함을 언급하고 있으므로, 아무리 경찰/ 법원 등 해당 기관을 통해 받은 답 변이 있더라도 수 차례 시도한 근 거가 여전히 요구됩니다. ■ 생각하지 못한 기록이 범죄 및 수사 경력에 나타난 경우: 오 래 전 친구의 싸움을 말리다가 경 찰 조사만 받은 것으로 기억하는 데, 막상 범죄/수사경력 회보서 상 에 직접 가담하여 폭력까지 행사 한 것으로 나오기도 하며, 교통 사 고 후 보험 처리를 하며 경찰서에 다녀왔는데, ’도로교통법 위반’으 로 기록된 경우도 있습니다. eTA 신청 시 소명하면 되는 가벼운 범 죄라면 대부분 캐나다 입국에 지 장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를 스스 로 인지하지 못하고 eTA 또는 비 자 신청 시 범죄 사실이 아예 없는 것으로 답변했는데, 차후 영주권 신청을 위해 서류를 살펴보았을 때 버젓이 기록이 있다면 더욱 난 감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빠른 시간 내 이민국에 실수로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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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진술을 하게 되었음을 밝히고, 그 경위와 내용을 사실대로 자세 히 소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이혼한 전 배우자에게 연락 이 안 되어 자녀 동반에 대한 동 의서를 받지 못하는 경우: Affidavit이라는 법률 형식의 진술 서를 작성하고 공증을 받아 제출 하면 됩니다. ■ 근무했던 회사의 폐업, 혹 은 이전 고용주로부터 경력 증 명서, 급여 명세서 등을 받을 수 없는 경우: 경력을 증명하는 필 수 서류는 ‘경력 증명서’이며, 그 외 보조적으로 사용 가능한 증 빙은 ROE, 급여 명세서, 급여 입 금기록 (은행), 다른 상급자나 동 료의 Reference, 국민연금 납입 결과, 원천징수 영수증, T4 등이 있습니다. 만약 경력 증명서 발 급이 어렵다면 경위서로 대신하 고, 준비 가능한 다른 서류를 최 대한 많이 첨부하여 보완하는 것 이 바람직합니다. 증빙 서류가 충 분하지 않다면 경위서 대신 Affidavit을 작성하고 공증을 받아 제출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 습니다. ■ 캐나다에서 입국 불가/추 방에 해당하는 범죄 (음주운전 포함)로 기소된 경우: 캐나다에 서의 임시 거주를 위하여 TRP

(Temporary Resident Permit) 를 신청, 형의 완료일로부터 5 년이 지나면 사면(Record Suspension)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이민관의 실수: 실수가 명 백하다면 보통은 정정 요청을 통 해 받아들여집니다. 이는 1-2주 안에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오랜 시간이 걸려 오히려 재신청이 빠 를 수도 있습니다. 재신청 시, 이 민국의 실수로 인한 일이라고 하 더라도 정부 신청비의 결제 없이 는 접수가 불가하므로 재신청을 하는 경우라면 일단 정부 신청비 다시 납부하고 신청하면서 상황 설명과 함께 환불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 이민국 내부 사정으로 인한 문제 발생 혹은 지연: 안타깝게 도 이민관들은 신청자의 애타는 기다림을 고려하지 않습니다. 수 속이 지연되는 경우도 문제로 인 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단계별 수속 시간을 잘 관찰해서 늦어지 는 경우 바로 이민국으로 연락을 취해 상황을 파악하는 것은 여 전히 중요합니다. 요즘은 이민국 요청 사항이 이메일로 오기 때문 에 이민관이 이메일 주소에 오타 를 입력했다면 이민관 입장에서 는 요구한 서류가 오지 않은 것 이나 신청자는 수속이 지연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이민국 내에서도 수많은 상황이 발생 가 능하므로 수속이 늦어진다면 단 순 지연인지, 문제 발생인지 확인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국경/공항에서 취업 비자 를 받았는데 세부 조항에 오류 가 있는 경우: 취업 비자를 공항/ 국경에서 신청하여 수령할 때 그 자리에서 생년월일이나 이름, 성 별, 회사명 등 세부 조항을 꼼꼼 히 확인하여 오타가 있다면 현장 에서 정정이 가능합니다. 만일 수령 시 발견하지 못했다면 차 후 Operations Support Centre (OSC)를 통해 정정 신청서를 우 편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정정 신 청은 비자 유효기간 중에만 가능 하며 이미 만료된 비자의 경우에 는 신청이 불가합니다. 비자/이민 수속은 신청자에 게는 인생이 걸린 중요한 일이므 로 각 단계별로 마음을 졸이며 진행하게 됩니다. 우선 문제 발 생 가능성을 미연에 예방하는 것 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문제가 발 생하여도 대부분 풀어갈 방법이 있으므로 너무 상심할 필요는 없 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전문가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도 있 으므로 해당 문제에 경험과 지식 이 풍부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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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임 피아노 성악 레슨

[음악칼럼] 서동임의 뮤직라이프

베토벤 청각을 잃고 어떻게 작곡했나? ‘우리 아이는 유튜브 한번 듣고 곧바로 칠 수 있어요’ 라고 참 대견스러워 말한다. 음악 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있다는 증거다. 이런 가정은 남다르게 거의 하루종일 음악이 흐 르고 있는 상태다. 우리집에서는 지금도 아 침부터 저녁까지 음악이 들린다. 음악이 귀 라는 감각기관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이 분명 한데 음의 높이나 음색의 절대적인 기억을 지 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피아노 의 모든 건반의 음을 아는 것으로 충분하다. 음반을 들었을 뿐인데도 악보 없이 연주할 수 있다면 절대음감의 소유자다. 절대음감은 연 습 및 훈련에 의해 익혀지기에 오랫동안 음악 훈련을 받은 사람이라면 절대음감이 귀에 박 힌다. 뚜렷한 음정 기억력으로 어느 노래도 곧잘 부른다. 어릴 적 3세부터 아버지로부터 혹독하게 음악훈련을 받은 베토벤은 24세부터 앓던 귀 에 염증이 심해져 31세에 청각의 60%를 잃었 으며 불행하게도 46세에는 완전 귀머거리가 된다. 작곡가가 귀머거리가 된다는 것은 치명 적으로 음악가의 생명은 완전 끝났다라고 생 각할 수 있다. 음악을 들을 수 없다는 사실이 얼마나 절망적인데 어떻게 ‘환희의 송가’와 같 은 불후의 명작을 남겼겠는가? 그 안에 있는

가상의 세계에서 머릿속에서 상상하는 음을 뚜렷한 절대음감으로 오선지에 옮겼을 것이 다. 그래서 베토벤 악보를 보면 지우기를 반 복하니 지저분하며 낙서처럼 휘갈려쓴 흔적 이 보인다. 그의 집 가정부의 기억에 의하면 연필을 입에 물고는 그랜드피아노 사운드 보 드판에 손을 넣어 피아노 현에서 음의 진동을 느꼈다고 한다. 온갖 장애를 극복하고 위대한 작곡가로 큰 명성을 얻기까지 얼마나 피나는 노력이 있었겠는가? 베토벤의 26번 고별 피아노 소나타에는 첫 3화음 위에 ‘레베볼 Lebewohl(안녕)!’ 이라는 말을 적어 놓았는데 물론 이 말은 직접 우리 귀에 전달 되지는 않는다. 그 속에 담긴 깊은 의미, 즉 가상의 세계가 음악 속으로 녹아 든 것이다. 단지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니라 이해한 다는 중요한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좋은 예다. 음악을 들을 수 없는 사람이 음악에 접 근하려면 완전히 다른 기준과 관점이 필요하 다. 음악의 오선지 악보는 마치 대바늘로 한 코 한 코 뜨는 뜨개질과 같아서 우리 머리 속 의 정서, 기분, 경험, 인식 같은 추상적인 것들 이 뒤엉킨 것이다. 이와같이 베토벤은 인간의 한계를 넘는 무한한 상상력에 복잡한 조직적 혼합물을 일구어 낸 절대음감의 소유자이다.

서동임 - 40년 멘토 ㆍ Pianist, Accompanist, Performer,Teacher ㆍ RCM Elementary Specialist, RCM ARCT Performer ㆍ Master & Bachelor Degree ㆍ 9년 뮤직 칼럼니스트 활동, 밴쿠버 예술인 협회장 ㆍ 알레그로 앙상블 디렉터, 알레그로 코러스 디렉터 - 604.505.4187

수학/물리/화학/Calc ▶현 학원 강사(경력 14년) ▶내신 Prov.Exam. ▶철저대비 ▶SAT, IB, AP ▶12학년 대학진학률 평균 95% ▶대학과정 Calculus, Physics ▶서울대학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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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노하우 Mentor (영어레슨)

Christine Seo

* RCM ARCT Piano Pedagogy Diploma * RCM Elementary Specialist Certificate * RCME Teacher No.14~20071 * RCM ARCT Performer Certificate * Master Degree (M.Mus) * Bachelor Degree (B.Mus) * Chopin Avent Recital (세종문화회관 소강당 1982) * 피아노 독주회 (Seoul 1984)

* 숙명여대 음대 강사 Faculty * Tom Lee Music Instructor * BC. Registered Music Teacher No. 2988 * 9년 음악 칼럼니스트 (Vast Expertise) * RCM Exam & BC 뮤직 페스티벌 레슨 (Numerous Teaching Award) * 수많은 연주 경험 및 지도경력 * 알레그로 앙상블 디렉터 * 밴쿠버 예술인 협회장

알레그로 앙상블

피아노, 현, 관, 성악 연주자 모집

1. Youth Part Junior Age 8~12 Intermediate Age 13~18 Senior Age 19~30 2. Major P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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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솔로, 1 피아노 4 Hands 2 피아노 4 & 8 Hands, 반주

BC 뮤직 페스티벌 Award

2 피아노 open 3회 연속 1위 ◆ 2018.5.27 Festival on the Lake Duo Gold Rachmaninoff Suite No.2 전4악장 55장 complete(25년 창립이래 최초 전악장 완주) ◆ 2018.4.11 키와니스 뮤직 페스티벌 2 피아노 1위 라흐마니노프 조곡 2번 전4악장 55장 완주 ◆ 2017.4.19 Kiwanis Music Festival 2 피아노 1위 브람스 소나타 f 단조 op.34b 1악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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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영 피아노

델타변이 미국 장악…신규 확진의 83% 7월 첫째 주 50%에서 83%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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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 신규 감염자에 대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 검 출 비율이 80%를 넘어섰다. 미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 로셸 월렌스키 국장은 20일 “코로나 바이러스 염기 서열 분석 결과 델타 변이 검 출 비율이 83%로 나타났다” 며 “7월 첫째 주 검출 비율 (50%)과 비교하면 엄청난 급 증”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미 보건 당국은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 고 있다. CDC에 따르면 미국 백신 접종률은 48.6%다. 약 2명 중 1명만 접종을 완료한 셈이다. LA카운티도 코로나 감염으 로 인한 입원자가 늘고 있다.

L A 카 운티공 공보건국 에 따르면 20일 기준으로 544명 이 병원에 입원했다. 이는 일 주일 전(372명)과 비교하면 46%나 급증했다. 보건국 바버러 페러 국장 은 “지난 6월15일 가주가 경 제 재개방을 시행한 후 현재 까지 확진자는 7배나 증가했 다”며 “게다가 입원율이 눈에 띄게 증가한 점은 매우 우려 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LA카운티의 경우 검사자 대비 확진율도 4.8%(20일 기준)로 나타났다. 특히 검사 자 대비 확진율은 경제 재개 방 시점(0.4%)과 비교하면 크 게 증가한 수치다. 한 예로 20 일 확진자는 1821명이다. 보 건국 발표대로라면 일일 검사

LA카운티공공보건국 자 료를 보면 19일 기준으로 백 신 접종률은 62%다. LA카운 티 주민 5명 중 3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최소 1회 접종자 (16세 이상)까지 합하면 70% 다. 65세 이상 주민의 접종율 은 무려 88.1%에 이른다. 그럼에도 확진자가 연일 1000명을 넘어서자 LA카운 티 보건 당국은 18일부터 실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 다. 페러 국장은 “마스크를 착 용해야 확산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모두의 협조가 필요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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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칼/럼

나간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선수들이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드라이버 로프트와 골프스윙

3. 스윙속도를 고려한 로프트 선택

비거리 향상을 위해 드라이버 로프트는 몇 도를 선택하셨나요? 아니, 그 전에 자신에게 맞는 로프트 각도를 제대로 알고 계신가요? 로프 트가 낮아야 비거리가 길다는 이야기를 듣고 로프트 각도를 선택했다면 다시 한번 체크해보는 기회를 가져보시길 추천하고 싶은데요.

로프트란 클럽 헤드의 페이스가 누워있는 각도를 의미해요. 이론적으로는 로프트가 낮아야 공의 스핀이 적고 비거리가 늘어난다고 하는데요, 과연 그럴까요? 오늘은 골프 스윙에 나비효과와도 같은 영향을 미치는 로프트 각도에 관한 선입견과 해답을 알려드릴게요. 위해 낮은 드라이버 로프트만을 고집하지 않 는 다는 것이죠. 실제 프로골퍼의 경우를 살 펴보며 각자에게 맞는 드라이버 로프트는 무 엇일지 살펴볼까요?

2. 프로골퍼들의 드라이버 로프트

나의 스윙에 맞는 로프트를 찾자 1. 드라이버 로프트에 대한 오해 골프에 입문하던 시절, 보통 10도 이상에 드라이버 로프트를 선택하다가 어느 정도 실 력이 안정되면 드라이버 로프트를 낮추는 것 이 일반적인 선택입니다. 이런 선택은 비거 리 향상을 위해서는 드라이버 로프트가 낮아 야 한다는 선입견 때문이지요. 물론 이론상 으로는 그렇지만, 비거리에는 단순히 로프트 만 영향이 있지 않다는 것을 모두 알고 계시 죠? 많은 전문가들은 로프트의 선입견에 의 해 낮은 로프트를 고집하는 성향이 오히려 비거리 손실을 줄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고집하는 이런 전문가들의 의견은 프로골 퍼들을 통해 증명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프로골퍼들은 비거리 향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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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델 매치플레이에서 제이슨 데 이는 장타실력을 뽐내며 대회 우승을 차지 했습니다. 우승과 동시에 세계랭킹 1위 자리 를 탈환한 데이의 손에는 10.5도라고 명시된 드라이버가 들려있던 것이 인상적이었습니 다. 이 대회에서 제이슨 데이는 10.5도 로프 트로 최대 381야드에 비거리를 기록했습니 다. PGA투어 장타왕으로 불리우는 버바 왓 슨 역시 7도 드라이버를 사용하다가 현재는 9도 드라이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버바 왓슨은 로프트가 큰 드라이버를 사용할 것을 적극 권장하는 골퍼로 유명하죠! 2015년 PGA투어 노던트러스트오픈에 출 전한 140여명의 선수 중 12도 로프트를 사용 한 선수는 7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이들은 자 신의 스윙스타일에 맞추어 드라이버를 선택 했기 때문에 드라이버 로프트를 12도까지 늘 려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는 체공 시간이 길어져야 공이 더 멀리

이제 로프트의 선입견에서 벗어나 내게 맞는 로프트를 찾는 일을 시작해보세요. 로 프트에 따라 탄도와 스핀량이 변화하는 것 은 분명 맞지만, 나의 스윙속도를 고려하 지 않고 이론을 쫓는 것은 위험한 선택인 것 같아요. 스윙 속도를 감안하여 적절한 로프트 를 고르신다면 다음을 참고해주세요. 스 윙 속도가 100mph 이상이라면 10도 이하, 80~100mph 사이는 10.5도, 80mph는 11 도, 70mph은 13도가 적절한 로프트 각도 입니다. 더불어 발사각과 볼스핀 양까지 고 려할 경우, 발사각과 볼스핀 양을 늘이기 위해서는 로프트 각을 높이시고 줄이기 위 해서는 로프트 각을 낮추면 됩니다 스윙 스타일까지 고려하여 종합적인 판 단을 원하시면 골프존마켓과 같은 가까운 골프용품점 또는 피팅샵에 방문해 진단받 아보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요즘 출 시되는 드라이버는 로프트를 변경하는 것 이 용이한 편이니, 현재 사용하고 있는 드 라이버의 로프트 변경이 가능하지요! 적절 한 로프트 선택을 통해 비거리 향상되시길 바라요!

2021년 7월 2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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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건강상식

한국인이 병원을 방문하는 원인 1위, 잇몸질환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최근 한국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균과 싸우는 백혈구도 있고, 피를 멎게

서 발표한 통계를 보면 대한민국 국민이

하지만 혈전을 만들기도 하는 혈소판도

병원을 찾는 가장 흔한 이유는 감기(급

있습니다. 잇몸을 통해 들어온 세균이 ‘

성기관지염)도 아닌, 고혈압도 아닌 잇

혈액공장’인 (잇몸)뼈로 들어오게 되면,

몸질환(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차지했

세균이 혈류를 타고 온몸을 돌아다니게

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잇몸질환이 건강

되는 결과를 갖고오며, 염증으로 생긴

을 위협하는 가장 흔한 질환임에도 불

고름이 ‘혈액공장’에 섞여 들어가는 것

구하고 감기, 고혈압, 당뇨 등 다른 전

은 매우 심각한 상황을 야기할 수도 있

신질환보다 환자들의 경각심이 부족해

습니다. 따라서 여러가지 이유로 면역력

보입니다.

이 떨어져 있거나 심장판막질환 등으로 패혈증(혈액에 세균이 섞여 신체 여러

잇몸질환과 전신건강은 매우 밀접한

곳에 염증을 만드는 질병)이 심각한 상

관계가 있으며, 최근에는 많은 연구들을

태를 야기할 수 있는 환자는 잇몸치료

통해 잇몸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

전에 예방적 항생제를 복용하게 됩니다.

고 있습니다. 최근 이스라엘에서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잇몸질환을 갖고 있는

또한 잇몸에 생긴 염증은 염증반응에

환자가 COVID-19 질환으로 인한 사망

의한 혈전을 만들 수 있는데, 혈전이라

률이 약 9배 높게 나타났다는 충격적인

는 것이 혈관을 막히게 하여 뇌경색이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나 심근경색등을 유발하거나 각종 장기 나 조직에 달라붙어서 장기부전을 유발

잇몸질환이 전신건강에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은 치과의사가 볼 때

하기도 하기 때문에 잇몸질환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되겠습니다.

는 너무나 당연합니다. 인체는 피부라는 매우 강력한 보호막을 갖고 있는데, 인

앞에서 소개해 드린 이스라엘에서 발

체가 피부로 보호되지 않고 외부와 접촉

표된 논문도 비슷한 맥락에서 나온 결

하는 곳이 바로 눈과 코, 그리고 입, 항

과라 생각합니다. 즉, 잇몸질환 환자는

문, 생식기 입니다. 이 중에서 잇몸은 앞

혈액중에 염증물질이 섞여 들어가 패혈

에서 언급한 다른 부위와 달리 혈관과

증을 일으키거나 혈전을 만들 수 있는

바로 통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인체

상황이기 때문에, COVID-19 예방 백신

의 보호체계에서 최대 약점이 되는 곳

으로 부작용이 생길 경우 그 위험성이

입니다.

더 커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 잇몸이 붓 고 들뜨고 피가 나게 되는데, 이 때 세균

오늘은 잇몸질환이 매우 흔한 질환

이 잇몸뼈까지 침투하게 되어 전신으로

이고, 전신건강을 해칠 수 있는 매우 위

퍼지게 됩니다. 잇몸뼈까지 세균이 침범

험한 질환이라는 점을 강조하여 설명드

하여 잇몸뼈에 염증이 생기고 녹는 것

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잇몸질환 예방

이 바로 잇몸질환(풍치)입니다. 세균이

의 중요성을 과소평가 하고 있으며, 잇

내 몸 안의 뼈까지 침투하여 염증을 만

몸질환 자체가 암처럼 매우 심각한 상

들고 뼈를 갉아먹는다는것은 생각만해

황이 되기 전까지는 별 증상이 없어 알

도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채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잇몸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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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뼈’라

잇몸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정기적

는 조직이 하는 일은 말 그대로 인체의

으로 치과에 방문하여 꾸준하게 관리를

뼈대 역할을 하는 것 이외에도 ‘혈액’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어질 연재

만드는 공장 역할을 합니다. 혈액에는

에서는 잇몸질환의 예방과 관리법에 대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도 있지만, 세

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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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 '올인'하는 지상파… '펜트하우스3'·'놀뭐' 등 결방 2020 도쿄올림픽 중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올림픽 기간 지상파 3사의 방송편성도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날 예 정이다. 이에 따라 '펜트하우스3'와 '놀면 뭐하니?' 등 인기 드라마 및 예능 모두 휴식 또는 시간 변경이 예고됐다. 다만 지상파 3사 모두 경기 결과 및 우리 대표팀의 다음 라운드 진출 여부 등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 KBS 1TV 일일연속극 '속아도 꿈결'은 지난 19일부터 '도 쿄올림픽 가이드북' 방송으로 인해 결방을 시작했으며 내달 4일까지 결방된다.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구두'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2주간 쉬어간다.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도 24일과 31일 결 방되며, 25일에는 오후 10시로 방송 시간이 변경된다. 이외에도 KBS 2TV의 '뮤직뱅크',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불후의 명곡', '살림하는 남자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 은 2주간, '백종원 클라쓰', '랜선장터', '개는 훌륭하다', '옥탑 방의 문제아들', '유희열의 스케치북', '1박 2일', '슈퍼맨이 돌 아왔다', '다큐멘터리 3일' 등도 1주 결방이 예정돼있다. MBC TV는 간판 예능 '놀면 뭐하니?'를 시작으로 '음악중 심', '실화탐사대', '다큐플렉스', '스트레이트' 등이 이번 주부 터 3주간 방송을 쉬어간다. 또 '아무튼 출근', '구해줘 홈즈', '안 싸우면 다행이야', '선을 넘는 녀석들', '복면가왕' 등의 예능 프로그램,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 시사프로그램 '100분 토론'은 2주간 쉬어간다.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라디오스타'는 각각 23일, 31 일, 내달 4일에 한 주 결방할 예정이다. SBS TV도 인기 드라마 '펜트하우스3'는 23일, 예능 '신 발벗고 돌싱포맨'은 27일 결방이 확정됐다. 23일에는 개막 식이, 27일에는 여자배구 예선전 '대한민국 vs 케냐'가 대 신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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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논란 빚은 '테스형' 부산공연 내달로 연기

오바마, tvN '월간 커넥트' 출연… "국내 프로그램 최초"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국내 TV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출 연한다고 21일 tvN이 밝혔다. tvN 측은 한 달에 한 번 온라 인으로 세계적인 지식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 '월간 커넥트'에 오바마 전 대통령이 나 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을 온라인으 로 연결해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방영 시기는 다음 달 6일 밤 11시 10분이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방송에서 정치인이자 남편으로서 일과 가 정에 모두 충실할 수 있었던 배 경, 대중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과 정, 회고록 '약속의 땅' 출간 뒷이 야기 등을 전할 예정이다.

tvN 관계자는 "오바마 전 대통 령의 회고록 국내 출판을 담당하 는 출판사를 통해 섭외를 진행하 게 됐다"며 "'젊은 세대들을 위해 회고록을 썼다'는 책 내용을 보면 서 '월간 커넥트'에서 그의 통찰을 전달해보고 싶었다"고 섭외 배경 을 밝혔다. 연출을 맡은 공효순 PD는 "국 내 TV 프로그램 최초로 정치인이 자 인간 오바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솔직한 인터뷰와 그의 특별 한 인사이트를 월간 커넥트를 통 해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 각한다"고 말했다. 유현준, 장예원, 김동환, 김지 윤이 진행하는 '월간 커넥트'에는 마이클 샌델 미국 하버드대 교수 와 세계적 투자자 짐 로저스 등이 출연한 바 있다.

가수 나훈아가 논란을 빚어온 오는 23∼25일 부산 벡스코 공연을 다음 달로 연 기한다. 나훈아 콘서트 예매처인 예스24는 21일 예매 페이지 공지를 통해 23∼25일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개최하려던 '나훈아 어게 인 테스형' 부산 콘서트를 다음 달 20∼22일 같은 장소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예매처는 "내달 1일까지 비수도권 임시공 연장 공연 금지 관련 중대본(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의 발표에 따라 현재 일정으로는 진행이 불가능해 부득이하게 공연을 연기하 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중대본은 체육관, 공원, 컨벤션센터 등 등록 공연장이 아닌 시설을 활용하는 모 든 공연을 비수도권에서도 다음 달 1일까지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부산에서 하루 확진자가 97명에 이 르는 등 역대 최고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 에서 대규모 콘서트를 강행하는 것에 대해 시민들의 불만이 커졌다. 앞서 16∼18일 대구에서 개최된 나훈아 콘서트에 대해서도 논란이 일었지만, 나훈아 는 콘서트 당시 관객들에게 공연 진행에 대 한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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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포스팅

AP시험 점수 발표 시작… 재시험 선택은 신중하게 재시험 원하는 과목이 대학 과목의 크레딧 받을 수 있거나, 대학 전 공에 연관된 과목이라면 재시험 치를 가치가 있다

매년 AP시험 점수가 7월 초에 동부를 시 작으로 발표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지난 5월부터 모든 AP과목을 공 부하고 시험을 본 학생에게는 사정이 달라졌 다. 올해의 시험 발표는 그동안의 발표 시기 와는 다른 날짜들로 각각 발표가 나기 때문 에 학생과 학부모들은 혼돈이 있을 것 같다. 올해 AP시험을 치른 학생들은 팬데믹으 로 기존의 5월 초에 2주간 전국적으로 같은 시간에 같은 과목을 시험을 치렀던 예전과는 달랐다. 각 학교별로 시험 방법과 시험 날짜 가 각기 달랐기 때문에 시험 발표도 그에 따 라 변경돼 발표된다. AP시험 응시 주기를 1~4 주기로 나눠볼 때 학교에서 어느 주기에 시험을 치렀는지에 따라 결과 통보 일자도 달라진다. 만약 학생 이 재학 중인 고등학교가 시험 날짜를 1 혹 은 2주기 기간에 AP시험을 치렀다면 학생의 AP시험 결과는 7월 21일 이후 3 혹은 4 주기 에 시험을 치렀다면 학생의 시험 결과는 8월 16일 이후에나 발표된다. 이렇게 기존 7월 초에 발표되던 모든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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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들이 이렇게 각자 학교의 시험 스케줄 에 따라서 변경되어 발표되기 때문에 혼돈이 없기를 바란다. 결과는 학생 자신의 College Board 어카운트에 들어가서 점수를 확인할 수도 있으며 학생이 지정한 점수 받는 곳과 해당 고등학교에 자동으로 점수가 전달된다. AP시험은 응시 과목의 대학 수업 과정에 대한 학생의 예비 평가다. 점수는 최저 1점 에서 최고 5점을 만점으로 5점을 받을 경우 는 해당 과목의 대학 수업 능력에 매우 우수 한 자격을 갖추고 있다는 의미로 간주된다. 만약 1점을 받을 경우 해당 과목에 대한 추천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학생의 학업 능력이 평가된다. 따라서 AP점수는 3점 이후 부터 점수로 평가된다. 다시 말해 학생이 AP 시험에서 3점 받았을 경우 해당 과목 시험을 Pass 했다는 의미이며 대학 수업에 A 혹은 B 와 같이 성적을 환산해 학생의 대학 수업 능 력을 예상해 본다. 학생이 5점 만점을 받았을 경우 대학 수업 에서 A+ 혹은 A을 받을 수 있는 능력의 학생 이라고 유사한 계산법으로 간주한다. 또 학

생이 4점을 받았을 경우는 대학의 수업 능 력 수준에는 A- 혹은 B+ B를 받을 것이라 대학에서 예측해 보며 만약 학생이 3점을 받 았을 경우는 대학 수업에서는 B- C+ 또는 C 를 받을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해 본 다. 따라서 AP과목을 선택하고 시험을 본다 면 철저히 그 해당 과목에 대한 시험 준비를 해야 한다.

가 있다. 해당 과목 재시험을 통해 좋은 점수 획득에 재도전을 할 경우 5월 시험 이후 그 다음해인 봄에 다시 재시험을 치를 수 있다.

만약 학생이 자신의 AP점수가 만족스럽 지 않아 시험 점수를 취소하거나 보류할 수 도 있다. 올해는 이미 마감이 지났지만 매년 학생이 자신의 점수를 취소하고 싶다면 6월 15일까지 취소에 대한 서류를 서면으로 보내 야 한다. 취소를 신청할 경우 과목에 대한 점 수가 완전히 삭제되며 복원되지 않기 때문에 잘 생각해 볼 일이다.

재시험 결정을 하기 전에 ▶재시험을 위 해 따로 공부할 시간이 충분한지 ▶이런 장 기적인 시간 투자를 위한 의지가 있는지 ▶ 시험당 95달러의 비용을 들일 수 있는지 등 을 자문해 볼 필요가 있다. 고려 사항 모두가 문제가 없을 경우는 재 시험에 도전해볼 필요가 있겠지만 그렇지 않 다면 다음해 봄까지 과목의 내용을 기억하 고 잊어버리지 않게 수업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점수 취소 신청은 무료이지만 시험 비용 환불은 불가하다. 또 만약 자신의 점수를 보 류하기를 원한다면 할 수는 있지만 기록에서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는다. 학생이 AP시험을 다시 칠 수 있다는 것 언 제 시험을 칠 수 있는지 정확히 모르는 경우

학생이 재시험을 치르기를 원하는 과목이 대학 과목의 크레딧을 받을 수 있는 과목이 거나 대학 전공에 연관된 과목 등 꼭 필요 한 과목일 경우 재시험을 치를 가치가 있다.

대학들이 SATㆍACT를 옵션으로 변경하 면서 AP 등 나머지의 요소가 대학 입시에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높이고 있다는 입시 환경을 이해하고 더욱 철저히 준비해야 하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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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슬러나 교사에게 대입 추천서를 부탁할 때는 학생에 대해 잘 알수 있는 레주메 등을 준비하는 것이 유용하다.

EDUCATION [FOCUS]

팬데믹 불안감 지속, 12학년을 위한 입학사정관 조언 Focus l 12학년을 위한 입학사정관 조언

학사 시험 일정 변경돼 지원에 어려움 대부분 대학 지난해와 비슷한 방식 채택

팬데믹이 이제 좀 끝나가나 하면서도 여 전히 불안감을 떨치기 어려운 시간이 지속 되고 있다. 교육계도 다를 바 없다. 당장 올 가을 대입지원서를 써야 하는 12 학년 학생들은 과연 어떤 기준으로 지원서 를 작성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학교가 문을 닫고 수업시간이 현저히 감 소된 온라인 혹은 영상 수업으로 거의 1년 반을 보낸 12학년(올 가을 기준)학생들은 여 전히 기회가 막혀버린 각종 여름 프로그램 일정으로 맘껏 자신의 열정을 쏟아부을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되어 버렸다. SAT/ ACT 시험일정이 계속 취소되면서 지난 5월 6월 시험으로 간신히 최소한의 점 수만 가지고 있는 상태다. AP 시험은 정상적 으로 복원되기는 했지만 온라인 수업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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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된 조건으로 시험준비는 미흡하기 그지 없었다. 이렇다 보니 당장 올 가을 대입지원서를 써야 하는 12학년 학생들 학부모들의 불안 감은 고조될 수밖에 없다. 대다수의 대학은 팬데믹 첫 해였던 지난해에 이어 비슷한 심 사방식을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주요대학 입학사정관들이 12학 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조언을 정리한 내 용이다. Self-care (자기 관리) 건강상의 이유 경 제적인 이유 혹은 가족을 잃은 슬픔으로 인 한 정신적인 이유 외출 제한으로 인한 스트 레스 등 다양한 이유로 학생들이 고통받고 있음을 안다. 모쪼록 철저하고 지혜로운 자 기 관리로 이 시기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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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work (학습평가) 학생들 개개 인이 코로나 사태로 어떤 기회가 중단되고 제공되었는지에 따라 심사가 이루어질 것이 다. 이번 사태로 많은 기회를 잃은 학생들이 절대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Service and contributions to others ( 봉사) 학생들이 이 코로나 사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얼마나 어떻게 기여 했는 지에 주목할 것이다. 그렇다고 마치 올림픽 경기처럼 경쟁구도 를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이 시기 에 남을 위해 봉사하면서 그것이 본인들에 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더 주목할 것이 다. 물론 이 시기에는 도움을 주기보다 도움

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도 많음을 인지하고 이들이 입학심사 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할 것이다. Family Contributions (가족에 대한 기 여도) 코로나 사태 이전에도 이 부분에 대해 서 많은 학생이 왜곡된 해석이 있는 것 같다. 가족들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어린 동생을 돌본다거나 부모를 돕는 등) 최선을 다하는 것 또한 매우 의미 있는 봉사다. Extracurricular and summer activites (과외활동/여름 활동) 코로나 사태로 계획되 어 있던 모든 인턴십 캠프 서머잡 등이 취소 된 것을 충분히 알고 있다. 이에 대한 부담을 갖지 말고 자신을 돌아보고 주변에 대한 이 해심 특히 가족 내에서 자기가 할 일이 있는 지 찾아보고 그 내용을 충분히 대학지원서 에 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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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교실

IVY 올해도‘팬데믹 특별 입학사정’적용 예정 8월 1일 커먼 어플리케이션이 오픈하기 전에 는 지원서 내용이 지난해와 어떻게 달라졌을지 확인할 수 없지만 하버드를 비롯한 대부분의 아 이비리그대학들은 웹사이트를 통해 지난해와 같 은 ‘팬데믹 특별 입학사정 정책’을 적용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하버드 SAT/ACT 및 서브젝트 테스트 없이도 지원 이 가능하다. 필수지원요건 (Admission Requirments)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이다. 조기지원 (Early Action)은 일단 예년처럼 11월 1일이 마 감이다. 조기지원자는 10월 SAT시험까지만 인 정했는데 올해는 11월 시험까지도 인정한다. 올 해는 조기지원자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며 완벽하게 준비되지 않았다면 조기지원을 권하지 않는다. 일반지원(Regular Action)은 일단 예년 처럼 1월 1일 마감이다. 그러나 향후 코로나19 진 행상황에 따라 마감일이 늦춰질 수도 있다. 조기 지원자의 경우 SAT와 ACT에 응시할 수 있는 마 지막 날짜는 올해 10월이며 일반 지원자의 경우 SAT는 올해 12월 ACT는 내년 2월 시험까지 인 정한다. SAT 서브젝트 시험 점수를 가지고 있다 면 점수를 제출할 수 있다. ▶예일 코로나19 영향으로 여러 가지 상황에 처한 학 생들의 지원서를 융통성 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일단 각자 처한 상황에서 어떻게 학습을 지속했 는지 최선을 다했는지 평가하겠지만 더 좋은 조 건이 주어진 학생들에 비해 심사시 불리하게 평 가되지는 않을 것이다. 11학년 2학기(봄학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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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이 Pass/Not Pass로 나왔어도 그대로 받아들 일 예정이다. 고교 GPA가 모든 것을 평가하는 것 은 아니다. 어떤 과목들을 들었는가. 11학년 1학 기까지의 성적은 어떠한가 출석한 고교의 수준 및 교사의 추천서 본인의 에세이 커뮤니티와 더 불어 어떤 활동을 했는가 등을 고루 살펴보면서 학생 한 명 한 명을 심사하게 된다. 일단 입학 필 수 요건에서 SAT/ACT/Subject Test는 제외시켰 다. 그러나 이러한 시험 점수를 가지고 있으면 지 원서에 기입할 수 있다. AP시험결과와 마찬가지 로 시험을 치렀다면 이를 접수시킬 지 여부는 학 생 본인의 선택이다. 시험결과가 자신의 학습능 력을 서포트할 거라고 판단되면 대학에 보내되 자기의 실력보다 낮게 나왔다고 생각될 경우 접 수시키지 않아도 된다. SAT/ACT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는 하버드와 동일하다. ▶코넬 비교적 시험요건에 대해 자세한 입장을 발표 했다. SAT/ACT 시험을 필수요건에서는 제외시 켰지만 충분히 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면 시험점 수를 제출할 것을 기대한다. 그러나 여러가지 상 황으로 시험을 볼 수 없었다면 그에 대한 불이익 을 없다. 만일 이미 코로나 사태 이전에 시험을 봤거나 그 이후에도 시험을 보긴 했지만 기대에 못 미친 결과가 나왔다면 이 점수를 기입할 것인 지 말지는 본인의 선택에 맡긴다. 만일 SAT나 ACT가 온라인을 시험을 제공하 는 상황이 된다면 이 역시 학생들의 선택에 맡긴 다. 자신의 아카데믹한 부분을 뒷받침할 만 점수 라고 판단되면 성적을 제출해도 좋다.

교사가 아이에게 관심 안보이는데… Q. 6학년인 중학생 자녀 학부모입니 다. 아이 학군에서 드디어 대면 수업이 재개됐고 아이는 즐거운 마음으로 등교 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되지 않 아 선생님이 자기를 의도적으로 무시하 는 것 같다고 풀이 죽어 있습니다. 동양 인이라 불이익당하는 것인지 걱정되고 부모인 제가 나서야 하는지 조언이 필요 합니다.

A. 학교생활에서 자녀의 적극적인 참 여가 선생님의 호응과 응원으로 연결되 지 않아 서운하겠지만 인종 차별이라는 예민한 주제로 성급히 단정하기보다는 한 번 다른 관점에서 살펴보는 것도 필요하 다고 봅니다.일반적으로 수업 시간에 교 사는 학생들에게 반응하고 기회 부여를 하는 나름의 방침과 방식이 있습니다. 예 를 들면 교사는 모든 학생이 동등한 참 여 기회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 고 수업 참여도가 낮은 학생들에게 반응 해 기회를 주고자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자녀가 수업 진행 에 지나치게 적극적인 것이 아닌지도 생 각해 봐야 하고 선생님의 관심을 얻기 위 해 과도한 행동과 경쟁심을 보이는지도 확인해 봐야 할 것입니다. 만약에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Parentteacher conference 때나 이메일을 통하 여 아이의 서운한 부분을 예의를 갖추어 질문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어쩌면 교사는 이미 자녀의 적극적인 수업참여에 오히려 기특해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조심스레 전후 사정을 살펴본 이후에도 진정 인종 차별에서 나온 태도 라고 확인이 되면 공식적인 루트와 방법 을 통해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순서라고 봅니다. Q. 한국의 치열한 교육환경 특히 사 교육 부담이 마음에 안 들어 미국 이민 을 감행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생각 했던 것과 달리 주변 지인들은 미국도 사 교육은 필수라고 합니다. 사교육은 필수 맞나요?

A. 한국이나 미국이나 사교육은 존재 합니다. 그러나 필수인지 아닌지에 대한 답은 각 가정의 가치관과 목표 그리고 교 육의 목적에 따라 다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단순히 대학 진학의 관점에서 본 다면 한국에서보다는 미국에서의 선택은 좀 더 유연한 편입니다. 천편일률적인 한 국의 사교육 환경과 달리 미국의 사교육 은 자녀의 관심이나 도움이 필요한 부분 에 적절히 맞추는 것이 가능하고 또한 대 부분 그러한 방식 안에서 각 가정의 필요 에 따라 선택하고 결정합니다. 주변의 분위기나 입김에 휘둘리기보 다는 내 자녀가 무엇에 관심 있고 배우 고 싶어하는지 그리고 어떤 부분이 부족 한지를 살펴보고 그 필요 부분을 채워주 는 학부모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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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

밴쿠버 1000만 달러 초호화 주택 판매 4배 ‘껑충’

주택구매의 시작, 다운페이 (2) 지난해 코로나 사태로 주춤했던 밴쿠버 지 역 1천만 달러(약 90억 원) 이상 초호화 주 택 판매가 올 상반기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모기지를 받고자 하는 일부 고객들은 은행 측의 집요한 자료 요구에 종종 불편 함을 호소합니다. 본인의 현재 유동성 자 산으로 다운 페이 금액을 충분히 조달할 수 있음을 보여주기만 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고객 입장에서는 그 자금들이 일정기간 이상 통장에 보관되어 있어야 함 에 더해, 각 개별 자금 원천이 어디인지까 지 확인하려는 렌더측의 요구가 과도할 뿐 아니라 어떤 경우에는 사생활을 침해 당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렌더들이 매우 포괄적이면서도 구체적 인 자료제공을 요구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 가 있습니다. 그것은 고객의 다운페이 자 금이 정당한 소스에서 나온 것인지를 검 증한 후에야 돈을 빌려줄 수 있도록 규정 된 렌더의 의무이자 권리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이들이 확인하고 싶 은 것은 부정한 자금의 세탁 방지(AML, Anti Money Laundry), 테러활동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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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자금의 은폐 및 이동 방지, 도박등 불 법적인 자금의 세금 회피 경로 차단 등입 니다. 여기에 해당되는 돈은 정당한 다운 페이 자금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공식적으로는 90일 이상 계좌에 있었 는지가 정당한 자금인지 여부를 가르는 기 준이 되지만 여기에 머물지 않고 각 개인 의 소득 수준과 연령 등에 비추어 다운페 이가 정당하게 축적되었는지 검증하기 위 해 1-2년전 기록을 요구하는 사례도 드물 게 있습니다. 예를 들면, 9만불 정도 연봉을 받는 30 대가 50만불을 다운페이하는 모기지를 신청한 경우, 다운페이금액이 90일 훨씬 넘는 기간동안 그의 계좌에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렌더는 어디서 난 돈인지 해명 을 요구한 경우가 있습니다. 30대에 불과 한 고객이 50만불이나 되는 거액의 자금 을 단기간에 형성한 것이 쉽게 납득이 가 지 않는다는 이유에서 발생한 사례입니다.

모아 놓은 돈이 많으면 모기지를 얻지 않고 자기자본만으로 주택을 구입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모기지를 일 정 부분 얻는 것을 합리적인 경제 활동으 로 이해합니다. 주택가격의 상승률이 모기 지 이자율보다 언제나 높았다는 경험과 믿 음에 근거합니다. 또한 주택 구입에 어떤 돈을 얼마만큼 쓸 것인지에 따라 결국은 가계의 미래 재 정상황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마치 기업 들이 경영에 필요한 모든 자금을 자기자본 으로 쓰지 않고 타인 자본을 적정하게 활 용하는 이유와 유사합니다. 주택 구입계획을 가지고 계신다면 우선 다운페이가 가능한 규모를 확인하고 분산 된 소스는 간단하고 명료하게 정리하는 데 서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이와 함께 모기 지 대안에 대한 탐색이 병행된다면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찾을 수 있 습니다.

최근 소더비스 인터내셔널 리얼티(Sotheby’s International Realty)의 자료에 따르 면 작년 상반기 4개 판매에 그쳤던 메트로 밴 쿠버 지역의 1천만 달러 이상 초호화 주택판 매가 올해 상반기에는 16개로 4배 급증했다. 소더비스 측은 “밴쿠버 럭셔리 주택 시장 성장 속도가 올해 들어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면서 “밴쿠버 시장에 대한 전반 적인 신뢰와 더불어 역사적으로 낮은 금리, 팬 데믹으로 인한 주택 수요의 변화” 를 이유로 꼽았다. 이어 “최고급 주택 구매자들의 수요는 높 아졌지만 재고는 사상 최저 수준으로 인해 입 찰 전쟁, 가격 인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소더비스는 4백만 달러(약 36억 원) 이상 의 주택 판매도 일 년 사이 152% 증가했다 고 덧붙였다. 올해 상반기 중 4백만 달러 이상 천만 달러 이하의 가격에 팔린 부동산(콘도, 단독주택, 듀플럭스)은 232건, 2백만 달러에서 4백만 달 러 사이에 팔린 부동산은 872건으로 작년보 다 11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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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COVER STORY] COVER STORY | 조기전형 바로알기

조기전형 VS 정시전형… 8월 1일 ‘커먼앱’ 오픈 매년 합격률 낮아지고 우수 인재와 경쟁 부담 학교별 조기전형 방식 숙지한 후에 최종 결정

매년 가을학기 대입 원서접수를 앞 두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조기전 형과 정시전형을 놓고 고민한다. 많 은 경우 제한 없는 정시전형을 선택 하지만 매년 늘어나는 조기전형 지원 자 추세는 정시전형에 못지 않은 인 기를 반증한다. 하지만 지원자의 상 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작정 조기 전형 또는 정시전형을 선택했다가 입 시 일정이 꼬이는 경우가 발생한 다. 조기전형과 정시전형 모두 장점이있 는 만큼 다른 전형에 영향을 줄 수 있 는 제한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올 가 을 원서접수를 앞두고 조기전형과 정 시전형을 고민하는 지원자와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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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위해 각 전형의 장단점과 조기전 형 준비팁을 정리했다. 입시 준비가 한창인 여름방학 시 즌 대입 커뮤니티 사이트는 ‘OOO 대학 EA(Early Action)’ ‘OOO대학 REA(Restrictive Early Action) 후 공립대 정시전형’과 같은 글들이 올 라온다. 여름방학 안에 대부분의 지 원자격을 갖춰야 하는 조기전형과 상 대적으로 조금 더 시간의 여유가 있 는 정시전형을 놓고 고민하는 지원 자와 학부모들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의 결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 에 여름방학 동안 두 전형의 장단점 과 지원자가 처한 상황을 검토하여 최적의 입시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합격률 비교

다수의 지원자가 조기전형을 통해 원서를 접수하는 이유는 정시전형 대 비 ‘높은 합격률’이다. 아이비리그 대 학의 2020-2021 입시전형 결과를 살 펴보면 조기전형 합격률이 정시전형 합격률에 비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표1 참조> 하지만 두 전형의 장단점을 살피지 조기전형과 정시전형을 합친 최종 않은 채 조기전형에 지원했다가 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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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수만 발표한 코넬대와 코로나 19의 여파로 지난해 조기전형을 실시 하지 않은 프린스턴을 제외한 나머지 아이비리그의 합격률을 살펴봤을 때 브라운과 컬럼비아, 다트머스, 유펜 의 조기전형 합격률은 정시전형 합격 률에 비해 약 3배 또는 그 이상 차이 가 났다. 예일대의 경우 조기전형 합격률이 정시전형에 비해 두 배 높았고 역대 가장 낮은 합격률을 기록했다는 하버 드의 합격률에서도 조기전형 합격률 이 정시전형에 비해 3.4%포인트 높 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를 아이비 리그 외 조기전형을 채택하는 명문대 로 확대해도 각 대학의 정시전형에 비해 높은 합격률을 보인다. 조기전 형이 더 적은 지원자풀에서 경쟁하는 만큼 정시전형보다 더 합격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합격률이 높다고 해서 무 작정 조기전형이 유리한 것만은 아니

다. 조기전형이 정시전형에 비해 합 격의 문이 넓은 만큼 남들보다 2-3개 월 전에 모든 대입 준비를 마쳐야 한 다는 부담감이 존재한다. 소위 12학 년 가을학기 이전 여름방학까지 조기 전형 원서 제출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더 짧은 시간 안에 결과를 도출해 내야 하는 조기전형의 특성상 정시전 형에 비해 더 우수한 타 지원자들과 경쟁해야 한다는 이야기로 해석될 수 도 있다. 교육정보매체‘칼리지바 인'(collegevine.com)의 로라 베를린 스키-샤인 컨설턴트는 “표면적으로 는 정시전형에 비해 더 높은 합격률 을 보이는 조기전형이 더 쉽게 느껴 질 수 있으나 실제로 조기전형에 지 원하는 학생들은 우수한 성적과 과 외활동은 물론, 특정 대학에 입학하 게 된다면 어떠한 전공을 통해 어떠 한 커리어를 이어나갈지 등 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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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까지 수립하여 입학을 어필하는 경우가 많 다”며 “제대로 된 준비 없이 남들이 한다고 따 라서 조기전형을 선택하는 실수는 없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전히 정시전형보다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지만 학교마다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추세도 조기전형 지원 전에 눈여겨볼 부분이다. 지난 5년간 아이비리그의 조기전형 합격률 추이를 살펴보면 <표 2 참조> 브라운, 코넬, 하 버드, 유펜, 예일이 5년간 꾸준한 감소세를 보 였고 프린스턴의 경우 통계가 공개된 2016년 부터 2018년까지를 놓고 봤을 때 역시 감소세 를 보였다. 2020-2021 입시의 경우 SAT-ACT 점수 면 제로 지원자가 폭등하며 모든 아이비리그 대 학 전반에 걸쳐 조기전형 합격률이 예년에 비 해 급감했다고 볼 수 있지만 매년 소폭으로 조 기전형 합격률이 감소하는 것을 부정할 수 없 는 사실이다. 지난 10년간 하버드의 조기전형 합격률을 예로 살펴보면 2013년 20% 이상 치솟았던 조 기전형 합격률이 2015년 들어서면서 15% 미 만으로 감소하고 점진적으로 감소 추세를 이 어가고 있다. 18%대였던 2011년 합격률에 비 해 2020년 합격률은 무려 11%포인트 이상 감 소한 셈이다. 전문가들은 매년 증가하는 조기전형 지원자 수로 합격률 또한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프린스턴리뷰는 “2021-2022 조기전형 에서 프린스턴 등 다수의 대학이 SAT-ACT 시 험점수 제출 의무화 철회를 발표했으며 갈수록 표준화 점수에 의존하지 않는 심사가 주를 이 루며 조기전형 지원자 증가에 따른 합격률 감 소는 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기전형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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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전형으로 지원한 다른 대학에 진학하고 싶 다면 합격통지를 받기 전 얼리디시전을 포기 해야 한다.

조기전형 합격률을 알아봤다면 이제는 조기 전형의 종류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크게 3가 지로 나눌 수 있는데 이름은 비슷하지만 조건 및 제약 등이 다르기 때문에 지원할 때 주의 해야 한다. ▶얼리디시전(Early Decision): 합격시 꼭 등록해야 하는 조건부 조기전형이다. 만약 얼 리디시전으로 합격한 대학에 등록을 하지 않으 면 다른 학교에도 진학할 수 없는 양날의 검과 같은 조항이다. 그래서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스탠퍼드 등은 얼리디시전을 채택하고 있지 않 다. 반면 기타 명문대학들은 우수 인재 확보를 목적으로 얼리디시전을 채택하고 있다. 그래 서 대학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전형 방법이 다. 전국적으로 얼리디시전을 채택하는 학교는

200여 개에 달한다. 얼리디시전은 많게는 2번 마감할 수 있다. 한 차례만 마감하는 학교들은 11월1일이 마감 일을 갖고 있는 브라운, 카네기멜론, 컬럼비아, 코넬, 다트머스, 듀크 등 대학들이 여기에 속 한다. 두 번 마감을 받는 곳도 존재한다. 클레 어몬트 매키나, 하비머드, 스크립스, 에모리 등 100여 개의 학교가 각각 11월과 1월에 얼리디 시전I과 얼리디시전II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다. 얼리디시전은 합격하면 반드시 등록해야 하 는 만큼 카운슬러나 교사와 충분히 상의해 접 수해야 한다.마감일이 2개가 있는 대학에 지원 한다면 2차 마감일을 이용하는 것도 지원서 작 성 시간을 버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만일 정기 전형으로 다른 대학에 지원했다면 합격통지를 받은 후에는 모두 지원을 포기해야 한다. 때문 에 얼리디시전을 지원했다가 마음이 바뀌어 정

▶얼리액션(Early Action): 합격시 꼭 등록 해야 하는 구속력이 없다. 그래서 훨씬 많은 숫 자의 대학들이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 액션도 학교에 따라서 두 차례까지 지원 마감이 가능 하다. 얼리액션이 가능한 대학은 미국 전역에 약 300여 개에 달한다. 캘텍, 스탠퍼드, 시카고 대, 노터데임, 미시간대, 예일 등이 대표적이다. 시카고대 등 일부 대학은 얼리액션과 얼리디시 전I, II를 통시에 허용하기도 한다. 1개 이상의 대학에 진학할 수 있고 합격한 후에도 봄방학 전까지 진학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또한 학교에 따라 얼리액션 마감일이 11월초, 12월 중순, 1월 중순 등으로 다양한 만큼 기타 대학의 얼리액션 스케줄과 겹치지 않게 원서 준비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 다. 또 진학을 거부할 수 있는 권한도 있어 대 학 선택에 자유로운 편이다. ▶싱글-초이스 얼리액션(Single-Choice Early Action): 제한적 얼리액션(Restrictive Early Action)이라고도불리는 이 전형은 앞서 설명한 얼리디시전과 얼리액션의 특정 조항을 가져와 하나로 합친 것으로 이해하면 쉽다. 한 꺼번에 다수의 사립대에 지원할 수 없는 조항 이 있지만 주립대 및 해외소재 대학에는 자유 롭게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합격 후에 꼭 입학하지 않아도 되는 얼리액 션 조항을 따르며 입학 여부에 대한 결정은 5 월까지 내리면 된다. 하버드와 예일, 프린스턴 등 명문대학들이 이 전형 제도를 이용하며 프 린스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전년도에는 해당 전형을 실시하지 않았으나 2021-2022년 전형에는 다시 해당 전형을 복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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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 존슨앤존슨 자외선 차단제 2종 리콜 명령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의 스프 레이형 자외선 차단제 2종이 리콜 조치됐다. 캐나다 보건부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존슨앤존슨이 만든 뉴트로지나 비치 디펜스 (Neutrogena Beach Defence)와 울트라 시 어(Ultra Sheer) 두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 이번 리콜은 SPF 30, 45, 60의 성인 과 어린이용 모두 해당된다. 보건부는 “해당 제품을 테스트한 결과 높 은 수준의 벤젠이 검출됐다”면서 “높은 수준 의 벤젠에 자주 장기간 노출(예: 피부 및 흡 입을 통해)되면 심각한 건강상 위험을 초래 할 수 있다”고 리콜 배경을 설명했다. 벤젠은 자동차 배기가스, 담배 연기 등 우 리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발생하지만, 높은 수준의 벤젠에 장기간(1년 이상)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백혈병, 빈혈과 같은 다양한 증상 과 심각한 경우 혈액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캐나다 보건부는 일광화상을 예방하고 피 부암 발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 자외선 차단 지수(SPF)가 30 이상인 자외선 차단제 사용 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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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반인종주의 의무교육에 포함 논의 원주민, 흑인, 아시안 사회 의견 수렴 실행 계획을 마련해 올해부터 수업을 미국을 중심으로 소수민족에 대한 국가 권력에 의한 인종 차별 문제가 시작돼, 캐나다까지 인종 차별 문제 가 코로나19 대유행을 타고 확산되 면서, BC주 정부가 의무교육 학생들 을 대상으로 반인종 교육을 강화하 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BC주 교육부는 K-12학년까지 인 종주의에 대해 교육을 시키는 교육 행동계획(Education Action Plan) 을 수립하기 위해 40개에 가까운 지 역사회 단체와 이해관계자, 그리고 교육계 파트너와 라운드 테이블 회 의를 15일 갖는다고 밝혔다. BC주 제니퍼 화이트사이트 교육 부 장관은 "커뮤니티 라운드테이블 을 통해 교육계가 더 적극적으로 참 여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시스템적으 로 변화를 가져올 확고한 행동 방향 을 구축하기 위한 의견을 듣고 배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2년 전 미국 경찰에 의해 흑인이 체포과정에서 질식사하면서 미국의 공권력에 의한 인권 문제가 제기됐 고, 캐나다까지 동조해 흑인 생명에 대한 중요성을 주장했다. 그러나 같 은 시기 캐나다에서 원주민들이 경

찰에 체포되거나 체포과정에서 총격 에 의해 숨지는 일이 발생해 캐나다 는 원주민 생명의 중요성이 제기됐 다. 그리고 다시 미국의 트럼프 전직 대통령이 코로나19 대유행을 중국의 책임으로 전가하면서 미국을 중심으 로 동아시아인들에 대한 인종차별적 폭력이 난무했다. 또 자존감이 낮은 저학력, 저소득의 북미 백인들이 동 아시아인들을 코로나19에 의한 스트 레스 화풀이 대상으로 삼으면서 캐 나다까지 확산됐다. 캐나다에서 동 아시아인들의 인구 비율이 높은 BC 주에서 인종혐오적 범죄가 작년에 급증했다. 교육부는 "인종주의에 대항한 싸 움이 그 어느 때보다 급한 상황으로 작년 한 해 인종주의와 분노 범죄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15일 가상 회의를 통해 5가지 실 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는데, 주의 지 도력, 시스템적 지도력, 시스템 지원, 현장 개발, 그리고 인식 제고 등이다. 교육부는 올해 중에 실행 계획을 출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전국 주택시장 6월 거래 전월비 8.4% 감소 지난 6월 캐나다 전국 평균 집값이 지난 3월 을 고비로 3개월째 내림세를 이어갔으나 1년 전 과 비교해 두 자리나 상승해 여전히 과열 현상 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전국부동산협회(CREA)가 내놓은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6월 전국 평균 집값은 67만9 천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나 치솟 아 올랐다. 평균 가격은 지난 3월 71만6천 달러로 절정 에 달한 이후 4월엔 69만6천 달러, 5월엔 68만8 천 달러로 내림세를 거듭했다. 6월 한 달 거래 건수는 5만여 건으로 전달보 다 8.4%로 감소했으나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 해 13% 증가했다. 6월 시장에 나온 새 매물 건 수는 전달대비 0.7% 늘어난 데 그쳐 수요를 뒤 따르지 못했다. 이와 관련, CREA의 크릴프 스티븐슨 회장은 “지난 수개월째 주택시장이 과열 현상이 가라 앉는 조짐을 보였다”며 “구매희망자들 간 경합 도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캐나다 최대 주택시장인 토론토 와 밴쿠버를 포함하고 있는 BC주와 온타리오주 는 6월 거래 건수가 30%나 급증해 다른 곳들에 비해 과열 현상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토론토와 밴쿠버의 전체 거래 건수는 각각 14%와 20% 늘어났으며 온주의 일부 지역은 50%가 넘는 증가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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