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면 - 교육신문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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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09/2021 JUL/09 /2021 매주 금요일 발행

교차로 밴쿠버 KYOCHARO VANCOUVER since 1997

편집//디자인팀 kyocharosmile@gmail.com 편집

교차로 밴쿠버 T 604.444.4322 T 604.420.1088 (NTV) kyocharonews.com 교차로뉴스닷컴

광고문의 kcr1004@hotmail.com

EVENTS

EDUCATION

REAL ESTATE NEWS

COVER STORY

이번달 밴쿠버 행사 소식 B면 17쪽

좋은 추천서 받는 방법 B면 32쪽

부동산 칼럼 B면 35쪽

신학기 방 구하기 B면 36-37쪽


단기완성

참.러.닝 이 책임 집니다.

여름특강 영어 문법

SAT 영어

수학, 과학 선행 학습

SAT 수학

SAT - SSAT - TOEFL - AP - IB - Biology - Physics - Chemistry - Social - History - Reading Writing - Vocabulary - Grammar - Math - Application Essay - 치대 - 의대 - 법대 전과목 온라인 수업 - 관리형 유학 - 보딩원서 서비스 - 대학원서 서비스

주소: 221 Blue Mountain St. Coquitlam 전화: 604-298-7770

B면 2쪽

2021년 7월 09일 금요일

광고문의 ☎ 604-444-4322


www.vankyocharo.com

2021년 7월 09일 금요일

B면 3쪽


최고의 고객 만족도! 캐나다 최대 업계 점유율 1위 록키부분 독보적인 시장점유율

항공권도 오케이투어에서! 최저가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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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나다 록키를 비롯 대다수의 상품에서 80% 이상의 압도적인 점유율! 2. 거의 모든 투어를 직접 주관하기에 중간 마진없이 합리적이며 안전을 직접 책임집니다! 3. 코퀴틀람/써리/토론토/캘거리/멕시코/미서부 최다 직영체제!

연중무휴 오전 9시 - 오후 6시ㅣTel 604.893.8687ㅣToll Free 1.877.556.8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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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주 7월 1일부터 캐나다 내 비필수 여행 가능! (일상복귀 플랜 3단계 돌입) * 추후 정부 지침에 따라 투어 출발이 불가능해질 경우, 날짜 연기 or 크레딧으로 전환 (유효기간 2년) or 100% 환불 가능합니다. * 6월 투어부터는 백신 최소 1회 접종 완료한 고객에 한하여 예약 가능합니다. (접종사실 증명 필수)

7월 13일 최신형 대형버스로 출발 확정!

BEST

록키 3박4일 (밴프숙박&자스퍼 관광)

조프리 레이크 일일관광

BC주 비경 오카나간 · 해리슨 레이크 1박2일

밴프에서 숙박 하고 기존에 가지 않던 곳까지 가는 완전 새로운 록키 투어 일정. 알버타주로의 여행이 가능해지면, 그리웠던 캐나다의 대표 여행지 광활한 록키로!

에메랄드 빛 호수를 담은 밴쿠버 근교 또 하나의 작은 록키, 드디어 오픈했다!

좋은 날씨로 유명한 오카나간 광활하게 펼쳐진 오카나간 호수와 와이너리에서 낭만을!

조프리 레이크는 로어, 미들, 어퍼 레이크로 형성되어 있으며, 빙하에 깎여 부스러진 암분들로 인해 에메랄드 색의 아름다운 물빛을 띄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 명소입니다.

날씨 좋기로 유명한 켈로나, 광활하게 펼쳐진 와이너리와 호수를 보고 있자면 마음이 뻥~ 뚫리는 매직! 캠룹스와 해리슨 핫스프링스 온천마을, 헬스게이트 에어트램까지 체험하고 오는 일정!

ㅣ 정부 지침/가이드라인을 잘 실천하는 안전한 호텔에서 숙박 ㅣ 전 일정 식사 불포함 : 자유식으로 나의 기호에 맞는 식사 가능 ㅣ 전문 가이드ㅣ 가이드와 기사 모두 페이스 쉴드 및 마스크 착용 주요 관광지 레이크 루이스, 자연의 다리, 밴프 국립공원, 재스퍼 국립공원, 아사바스카 빙하, 보우 폭포, 보우강, 에메랄드 레이크, 설퍼산 곤돌라 등

4인1실 FROM

$349

한국행 왕복 항공권 특가 밴쿠버 - 인천

밴쿠버 - 인천

오케이투어 왕복 특가

대한항공 왕복 특가

출발일 7/12-7/31, 8/21-8/31

출발일 7/12-7/31, 8/21-8/31

From c$1089

From c$1129

FROM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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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진행시 COVID19 방역 지침

캐나다 입출국 시 확인해야 할 정부 지침 1

2월 3일 부터 해외 발 캐나다 입국자는 밴쿠버, 토론토, 캘거리, 몬트리올 공항으로만 입국 가능

2

항공편으로 입국하는 승객들 대상 공항에서 PCR 테스트 의무화 PCR테스트 결과 기다리는 동안 지정된 호텔에서 최대 3박까지 격리 UPDATE! 7/6 부터 캐나다 도착 14일 또는 그 이전에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캐나다 시민권, 영주권자는 호텔격리 면제 (공항에서 PCR 테스트 한 것 결과 나올때 까지 1-3일 자가격리 필수, 결과 음성이면 자가 격리 해제, 8 일차 자가 테스트 생략 가능- 항공편 탑승 전 PCR 검사는 그대로 의무) 정부 지정 호텔은 출국 전 미리 예약 필수 테스트 결과 음성자는 자가에서 나머지 일수 격리 / 확진자는 정부가 지정한 시설에서 격리

토론토 - 인천

토론토 - 인천

오케이투어 왕복 특가

대한항공 왕복 특가

제공된 테스트 Kit 으로 격리 8일차에 자가 COVID19 테스트 필수 (출국 전 PCR 테스트 결과 음성확인서 제출은 계속 필수)

출발일 9/1-12/10

From c$1505

최저가 보장

3

2021년 7월 1일부터 한국 입국시, 한국 입국 날짜 14일 또는 그 이전에 백신 2차까지 접종 완료자는 격리 면제 가능. 격리 면제 대상 및 격리 면제 신청서 등 필요 서류 및 자세한 절차는 영사관 사이트를 참조해주세요.

1

여행객은 모두 여행 전 백신 최소 1회 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한 정책으로 백신 접종 사실 증명이 필수입니다.

2

대형버스와 중형버스만 운행 예정이며 정부에서 요구하는 최소 인원으로 제한하여 차량 내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투어 예정입니다.

3

차량 내 손소독제를 비치하여 승하차시 수시로 손 소독 필수로 시행하고 하루에 두번 차량 내부 모두 소독합니다.

4

안전과 투어 설명 전달력 모두 챙기는 방안으로 가이드는 투명 페이스 쉴드 착용, 기사 및 승객 모두 마스크 필수로 착용합니다.

5

매일 아침마다 체온 체크 시행하여 열이 있거나 증상이 있는 고객은 격리 조치됩니다. ( 관련 비용은 본인 부담입니다.)

6

단체로 한 식당에서의 식사를 피하기 위해 모든 식사는 자유식이며, 가이드가 여러 식당 추천 해드립니다.

7

정부 지침 & 가이드라인 따르는 안전한 호텔만을 선정하여 숙박합니다.

에메랄드 록키 3박 4일

휘슬러 일일관광

BC 주 내에서 하는 록키 여행! 요호 국립공원, 에메랄드 레이크 자연의 다리 등 기존 록키의 하이라이트 집중 투어 & BC 주 최고의 휴양지 켈로나, 해리슨 온천마을까지!

유럽 스타일의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휘슬러 빌리지를 거닐며 힐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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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헌팅 3박 4일

크루즈 2021 & 2022

환상적인 오로라를 직접 찾아다니는 특별한 경험! 헌팅 혹은 뷰잉 두가지 중 선택 가능한 일정!

알래스카 크루즈, 유럽 크루즈, 남미 크루즈, 캐리비안 크루즈 아시아 크루즈 등 대폭 할인된 가격에, 무료 혜택들까지 듬뿍!

옐로나이프에서 아름다운 오로라의 풍광을 볼 수 있는 최적의 관람지로 오로라를 직접 찾아다니는 특별한 경험과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옵션 관광들까지 한번에!

크루즈사 별로 다양한 할인 혜택과 무료 서비스들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혜택 내용은 전화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FROM * Tax & 숙박 & 항공권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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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199

매주 월/토 출발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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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OK 옐로스톤 3박4일

빅토리아 일일관광

수많은 협곡과 호수, 간헐천, 온천, 끓어오르는 진흙. 상상만으로도 독특한 장소!

엠프레스 호텔, BC 주 의사당, 이너 하버, 다운타운 미니어쳐 월드, 부차드 가든

FROM

6인 이상 수시 출발

$670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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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아래 목록의 여행 상품들은 정부의 여행 규제가 완화되는 시점에 재개됩니다.

캐나다

미국

중남미

유럽 & 기타

* 항공권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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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권 별도

NEW [럭셔리] 빅토리아 2박3일 NEW 가리발디 레이크 일일관광 NEW 밴쿠버 섬 완전일주 2박3일 NEW 오카나간 1박2일

[프리미엄] 캐나다 동부 4박5일 [프리미엄] 퀘벡·몬트리얼 2박3일

$1250 $60 FROM $549 FROM $199 FROM $659 FROM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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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크루즈와 함께 하와이 11박12일 NEW 올랜도.마이애미 완전일주 5박6일 NEW LA.샌디에고 테마파크 3박4일

미서부 5박6일 (항공) 미서부 7박8일 (버스+항공) 미서부 9박10일 (버스) 시애틀 1박2일 하와이 3박4일 미동부 올랜도 3박4일 미동부 4박6일 미·캐 동부 7박9일/9박11일

U$2849 U$1325 FROM U$990 FROM U$400 FROM U$749 FROM U$599 FROM U$129 FROM U$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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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630 U$450 FROM U$700/ U$900 F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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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코스타리카 9박10일 파나마·갈라파고스·에콰도르 7박8일 코스타리카 5박6일 코스타리카 골프 5박6일 쿠바 5박6일 쿠바·칸쿤 9박10일

페루 5박6일 *항공권포함 FROM U$2750 브라질·아르헨티나 6박7일 *항공권포함 FROM U$3500 남미일주 10박11일 *항공권포함 FROM U$4749 남미일주 12박13일 *항공권포함 FROM U$5649 멕시코 칸쿤 & 쿠바 바라데로 ALL INCLUSIVE FROM $899

Address : 610 - 329 North Rd Coquitlam, BC V3K 3V8 ㅣ Website : www.oktour.ca ㅣ Travel Agency Licence #48829 / 52939 / 65693

B면 4쪽

2021년 7월 09일 금요일

U$1990 U$2790 FROM U$1290 FROM U$1200 FROM U$1390 FROM U$1990 F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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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6000 U$1900 FROM U$1700 FROM U$2250 정통 서유럽 12박13일 FROM U$1750 미니 서유럽 8박9일 FROM U$1250 이태리 7박8일 FROM U$1450 크로아티아·발칸 8박9일 FROM U$1550 동유럽 9박10일 FROM U$2250 동유럽·발칸 13박14일 FROM U$1550 그리스·터키 10박11일 FROM U$2490 이집트 일주 9박10일 성지순례 -사도 바울의 전도여행 12박14일 FROM U$3200 NEW 유럽 캠핑카 성지순례 13박15일 NEW 터키 성지순례 8박10일 NEW 터키 성지순례 7박9일

FROM FROM

Business Licence # BUS11-01096

광고문의 ☎ 604-444-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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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09일 금요일

B면 5쪽


판매중 2021-2022

(Burlington, WA)

4 for 3, Mon - Thur anytime, 1-week advance booking thru pro shop only, doesn’t include Canadian days at par.

Bald Eagle Golf Course Eighteen Pastures GC (formery Pt Roberts)

• 2for1 – 24 hour advance valid Mon-Thurs after 12 noon on high-season rates from Mar. 1 to Oct. 31 • Check for bookings larger than 8 players • Cannot be used with any other specials or promotions offered by Bald Eagle GC • Does not apply on weekends or Canadian holidays

Big Sky Golf & CC (Pemberton)

2 FOR 1 Valid starting Sunday, May 23rd until Thursday, September 30th 2021 Can be redeemed Sunday – Thursday (between 11am-350pm) 72 hour booking restriction Pricing is based off of daily ‘rack rate’ Must have one valid card for every two golfers in the booking (ex: If four players are in the group, 2 cardholders are required)

Birdies and Buckets Family Golf Centre (Surrey)

• Buy a large bucket of balls and receive a small bucket free • Buy a round of golf and receive 2nd round free

Chilliwack Golf & CC (Chilliwack)

All reservations must be made a maximum 24 hr in advance, tax not

(Mission)

• 2for1 any time year round • Tournaments excluded • Card limited to 1-time visit only

Fort Langley GC

Card also valid for 10% discount Restaurant purchases.

Homestead Golf & CC (Lynden, WA)

• 2 for1, 7 days a week anytime off regular rate • 1-time use only • May 1 to Sept 30 • Also 10% off regular priced merchandise

Hope GC (Hope) 2 for $50 • Anytime Mon-Fri • Sat,Sun,Holidays after 1pm

(Fort Langley)

Loomis Trail Golf

• May 2021 to Sept 2021 • Tuesdays & Fridays from 12:00 pm to 2:00 pm • 2 can play for $80 +GST • 2 day advance booking ONLY • Must have Discount Golf Card present when checking in

(Blaine)

Golden Eagle GC

April to September: Wed & Thu, 11am – 1pm: Two for $110 Sun after 2pm: Two for $110 October to March Mon to Fri (excluding holidays) 11am to 1pm: Four for $170 *Must have discount card present *2 day advance booking and no online bookings permitted

(Pitt Meadows)

South Course Only • April 1st to Oct. 15 • 2 for $80 on Weekends (after 12pm) • 2 for $60 on Weekdays • October 16st to March 31st • 2 for $50 Anytime *Must show Discount Golf Card at Check-In *Weekend Rate Enforced on Holidays *Not Valid with other Promotions or Tournaments *2 day advance booking

Guildford Golf and Country Club (Surrey) 2for1off rack (prime) rate Mon through Fri before 8am – Holidays excluded, no exceptions Special winter only offer – valid Oct. 26, through Feb. 28: 2 for 1 off rack (prime) rate any time (after 2:00pm on weekends)

NEW FOR 2021 - 22 • 2 for $100 CAD cash…includes cart…Mon to Fri

Meadow Gardens GC (Pitt Meadows)

Meadowlands (Chilliwack)

• 2 for $65 Mon-Fri excluding holidays • 2 for $75 weekend and holidays after 12 pm • May not be combined with any other discount offer

Mission GC (Mission) 2 FOR 1 March thru September – 24hr advance booking – Monday and Tuesday only, (2 days a week) after 1:00 pm,

구매: K밴쿠버 / Kvancouver.com #11-91 Golden Drive, Coquitlam (2층 사무실) 약도 참조. 월-목요일 10AM-5PM / 금요일 1PM-5PM (토, 일요일 휴무)

2 for $90 (Anytime Monday to Friday – excluding holidays)

excluding twilight, holidays, tournaments, or events, applicable to highest regular rate only ($50.) Oct thru Feb – 48 hr advance booking – Monday to Thursday only, (4 days a week) after 11:30 am excluding holidays, tournaments, or events, applicable to highest regular rate only ($50).

Sudden Valley CC (Bellingham, WA)

• 2for1 Mon-Fri except for holidays and tournaments – power cart rental mandatory.

Newlands Golf Course

Surrey GC (Surrey)

(Langley)

4 for 3: Mon -Fri after 1 pm either main course or Willows 9

2for1 any day after 11am – valid on regular high-season rate.

Tall Timbers GC

NicoWynd Golf Course (Langely) – 9 holes 2for1 any time year round. Tournaments excluded. Visit Course Website

(Surrey, BC)

• April thru September • Mon – Fri, 4/3 after 6pm, excluding holidays • Cannot be combined with any offer currently running

The Falls Golf Course (Chilliwack)

• 2 for $90 – Monday to Friday, excludes Holidays. 72 hours in advance for Booking • 2 for $100 – Saturday – Sunday – Holidays after 1PM. 72 hours in advance for Booking • Applicable taxes extra. • Includes SHARED Power Cart • Not valid for League or Tournament Play. • Expires December 31, 2021

North Bellingham GC (Bellingham, WA)

2for1 • Mon-Thu any time…not valid US/Can holidays • Power cart rental required for before noon tee times

Pagoda Ridge (Langely) Offer coming

Westwood Plateau

Peace Portal GC

(Coquitlam)

(Surrey)

• 4for3: Mon-Fri after 4pm Visit Course Website

• 2 for $58 Weekdays Only • Nov. 1, 2021 – Feb. 28, 2022

Cultus Lake

Sandpiper Golf Course

(New 2021)

(Harrison Mills)

2 18 hole green fees for $59 +tax Valid weekdays after 11 am excluding holidays

• April – Oct: 2 for $120 (After 1pm Monday to Friday – excluding holidays) • Nov to March:

로히

드하

이웨

Trans-Canada

United Blvd

Avalon Golf Course

included…and 1 valid Discount Golf Card needed for every 2 players, no exceptions. • November through February: 2 can play for $69, valid any time • March, April and October: 2 can play for $79, valid Tue & Thu after 1pm • May through September: 2 can play for $89 valid Tue & Thu after 1pm

Sponsored by SPORTSNET650 Expires Mar 31. 2022

Schoolhouse ST

“2 for 1” rounds of golf

per card

노스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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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밴쿠버

Tel: 778.917.8000

B면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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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교민 여러분 힘든시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투어클릭에서는 한인신협 조합원 여러분께 해외 교포를 위한 종합 건강검진을 파격가에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검진 시 복잡한 절차 및 오랜 소요기간 그리고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불편을 겪어오신 교민 여러분께 최고 의료수준의 건강검진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합니다.

조합원 특별가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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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4.566.9554 www.vankyocharo.com

2021년 7월 09일 금요일

B면 7쪽


B면 8쪽

2021년 7월 0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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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I 재능교육

기간: 7/5(월)

8주

~ 8/2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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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 10:00am~2:30pm  대상: Kindergarten~Gr.9

★ Early Bird 혜택

 장소: JEI 코퀴틀람 러닝센터 &

6/18(금)까지 조기

JEI 노스밴쿠버 러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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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센터로 등록 및 문의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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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능교육 여름캠프 Schedule

♣ 재능교육 캠프란?

10:00AM

Math, English, Reading & Writing, Problem Solving, Critical Thinking 등 여러과목을 효과 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JEI 재능교육만 의 Hot Item! 실속있고 저렴한 JEI Camp~!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철저한 레벨 테스 트에 의해 공부, 자신감과 성취감을 맛 볼 수 있는 참다운 캠프입니다. 지금 등록하세요!

11:00

12:00PM 12:30

Monday

수학응용

영어

JEI 재능교육 w w w. j e i l e a r n i n g . c o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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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Thursday

English 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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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I Work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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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up Discu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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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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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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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W Work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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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W Work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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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up Discussion)

(Group Discu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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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up Discussion)

Lunch

Lunch

L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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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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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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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 Class

Outdoor Activity

Math Class

Math Class

(JEI Workbook)

(JEI Workbook)

Problem Solving Math

Problem Solving Math

Problem Solving Math

Critical Thinking

Critical Thinking

Critical Thinking

(Creative thinking skills)

(Creative thinking skills)

(Creative thinking skills)

(Level Test) (JEI Workbook) 1:30

2:30PM

수학

Tuesday

English Class

리딩 & 라이팅

* Above schedule can be changed depending on any circumstances.

브레인 사파리

한글

국어

중국어

라라이라이팅

JEI Coquitlam Learning Centre

JEI North Vancouver Learning Centre

TEL: 604-939-6284

TEL: 604-770-2000

#109-1015 Austin Ave. Coquitlam, B.C., V3K 3N9

#850 15th St. W. North Van. B.C., V7P 1M6

2021년 7월 0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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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연방 자유당 지지도 38%, 보수당에 12% 압도

이민/유학 칼럼

10만 9천 750명 시민권 시험 대기중

LMIA노동 시장 역량 평가 기본부터 알아보자(9) (Labour Market Impact Assessment (LMIA) Q and A)

Q: Prevailing wage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가? 각 직군의 Prevailing wage(흔히 중 간 임금 또는 적정 임금)은 잡뱅크 (Jobbank)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s://www. jobbank.gc.ca/trend-analysis/searchwages) LMIA를 신청시 중간 임금을 받는지가 항상 중요한 포인터이다. 따라서 본인 직 군의 중간임금을 정확히 확인하는 것은 아 주 중요하다. 예를 들어, 요리사 (NOC 6321)의 중간 임금은 다음과 같이 확인 할 수 있다. 1) 위 사이트의 검색란에 “Chef” 또는 “6321”를 입력. 2) 자동으로 보여주는 여러개의 직군 중 해당되는 “Chef (6321)”를 선택한 후 Search를 누른다. (참고: 같은 NOC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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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09일 금요일

에 여러개의 직군들이 있다. 신청자 본인이 해당되는 정확한 직군 이름(Occupation)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3) 캐나다 전체와, 각 주, 그리고 대표지 역의 Low / Median / High 임금을 보여 준다. 4) 본인이 속한 도시나 주를 찾아 Median Wage를 확인하면 된다. 만약 본인이 토론토에서 요리사로 일을 하고 있으면, Toronto region: 14.25 / 17.00 / 25.00 이 라고 나온다. 여기에서 중간 임금은 17.00 불이다. 참고로, 본인 일하고 있는 도시가 너무 작은 경우나 리스트(지역 정보)에 표시되 지 않는 경우, 해당 주(Province)의 중위 임 금으로 대체 가능할 수 도 있다. 한가지 덧붙이면, Prevailing wage를 Median wage로 서로 혼용해서 부르는 이 유도 여기에서 처럼 해당 지역의 Median 수치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코로나 사태 와중에 최근 실시 된 연방 정당 지지도에서 집권 자 유당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반면 제1야당인 보수당은 크게 뒤처진 것으로 드러났다.

유당에 밀렸다. 이와 관련, 조사 관계자는 “보수 당 지지도는 5월 이후 3%나 하락 했다”며 “내일 선거가 열리면 자유 당이 또다시 절대다수 의석을 차 지해 집권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 했다. 신민당은 20%로 5월에 비해 1% 내려갔으며 지역당인 블록퀘 벡당은 퀘벡주에서 34%의 지지를 받았으나 전국적으로는 8%에 그 쳤다.

이번 조사는 보수당과 신민당, 녹색당, 블록퀘벡당 등 연방 야당 들은 자유당 정부가 코로나 사태 를 틈타 오는 가을쯤 조기 총선 을 강행할 가능성에 경제하고 있 는 가운데 민심의 흐름을 확인하 기 위해 진행됐다. 차기 연방 총선 은 오는 2023년 10월 16일로 못 정당 지도자에 대한 지지도를 박혀 있다. 보면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42% 로 23%를 받은 보수당의 어린 오 여론조사 전문 입소스에 따르면 툴 당수를 압도했다. 응답자들의 38%가 “지금 바로 선 거가 실시되면 자유당에 표를 던 또 트뤼도 총리는 총리로 업무 지겠다”고 답했다. 수행에 대한 평가에서 52%가 “코 반면 보수당은 26%로 자유당에 로나 사태를 포함한 자유당정부 12%나 차이나 났으며 서부지역을 의 대응을 지지한다”고 높은 점수 제외한 거의 전국 모든 곳에서 자 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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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0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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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0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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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0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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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02 03 04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16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41 42 43 44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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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JULY

Dancing on the Edge Festival : Raven Spirit Dance & Meredith Kalaman(July 13-14)

Saturday, JUL 10, 2021

Wings and Wizards June 8, 2021 - September 6, 2021 Recurring daily Location: BC Place Address: 777 Pacific Blvd Vancouver, BC V6B 4Y8 Monday, JUL 12, 2021

Imagine Van Gogh: The Immersive Experience March 19, 2021 - September 7, 2021 Recurring daily Location: Vancouver Convention Centre Address: 1055 Canada Place Vancouver, BC V6C 0C3

Tuesday, JUL 13, 2021

Dancing on the Edge Festival July 8, 2021 - July 17, 2021 Recurring daily Location: Firehall Arts Centre Address: 280 E Cordova St Vancouver, BC V6A 1L3 Website: www.dancingontheedge.org Wednesday, JUL 14, 2021

Vancouver Maritime Museum: Silent Witness March 11, 2021 - July 18, 2021 Recurring daily Location: Vancouver Maritime Museum Address: 1905 Ogden Ave, Vancouver, BC V6J 1A3


[캐나다이민 똑똑하게 준비하자! 피가되고 살이 되는 이민칼럼]

35.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해외 이주를 계획한다면

‘이민’의 사전적 정의는 "자기 나 라를 떠나 타국에 옮겨가서 살아가 는 행위"라고 되어 있습니다. 일반 적으로는 타국에 정착할 목적으로 이주하는 것을 의미하며, 보다 구체 적으로 표현하면 임시 체류 비자를 받아 거주하다가 궁극적으로 영주 권을 취득, 장기적으로 해당 국가에 체류를 하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 다. 따라서 이민을 계획한다면 본인 이 원하는 삶의 방향과 정착 계획 에 따라 영주권 플랜을 세우는 것 이 성공적인 이민 생활을 첫 단추 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작년 초부터 지속된 팬데믹은 일년 반 이상 많 은 부문의 규제를 강화하고 사람들 의 심리를 위축시키며 발목을 잡아 왔습니다. 일부 국가들은 백신 접종 을 마쳤다면 입국 제한이나 자가격 리를 면제하는 등 이전 대비 완화 된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만큼 앞 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종식 되면 잠시 미루어 두었던 해외 이주 계획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살펴 보겠습니다.

업/투자 이민, 결혼 이민, 난민 이민 등이 있습니다.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와 같은 영어권 국가 중에 서 영주권 취득의 난이도가 가장 낮은 캐나다 이민은 특히 많은 사 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대부 분 선진국이 이민 조건을 점차 강 화하는 추세인데 반하여, 캐나다는 2,100년까지 현 인구의 3배 수준인 1억명을 확보하여 경제 자립과 고 도의 성장을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현재에도 역사적으로 많은 수의 이민자를 공격적으로 수 용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이민부는 지난 10여년 동안 사업/투자 이민의 비중을 줄 이고, 취업 이민이나 캐나다 대학 졸업자가 취업을 통하여 영주권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권장 하는 모습이 두드러졌습니다. 캐나 다 사업/투자 이민의 경우 우선 조 건부 영주권을 주고 사업을 시작하 면 정식 영주권을 부여하던 방식인 데, 현재 연방 사업 이민은 사라지 고 특별한 기술이나 우수한 아이디 국가마다 이민의 종류는 차이는 어의 벤처 사업을 유치할 목적의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취업 이민, 사 Start-up 비자 프로그램만 운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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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09일 금요일

고 있습니다. 순수 투자 이민 프로 그램의 경우 해마다 신청을 위한 투자 금액이 기하급수적으로 올 라가더니 급기야 모두 폐지되었으 며, 현재는 퀘벡 주 역시 2023년 3 월 31일까지 접수를 중단한 상태 입니다. 각 주정부의 사업 이민 프 로그램은 주별 상황에 맞게 디자 인되어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취 업 이민의 경우, 매우 다양한 프로 그램이 제 각기 특성을 가지고 지 금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데, 이 는 캐나다가 투자보다는 인력 유 치를 통해 인구 증가에 열을 올리 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합 니다. 팬데믹 이후 입국자가 급격히 감소하니 캐나다 내에 있던 외국 인들에게는 사실상 영주권을 배 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의 특혜가 쏟아졌습니다. (1) Express Entry 난이도 하락 팬데믹 이전: 약 460~ 470점 이상의 점수로 약 3,500명 정도만 초청 팬데믹 이후: 2021년 2 월 13일 Express Entry 프로그램 에서 75점이라는 점수로 27,332 명을 초청, 이후에도 360~ 400점 정도의 점수로 매번 5,000~ 6,000 명 이상 초청 (2)

불법 체류자 구제

팬데믹 이전: Restoration (신분 회복)은 90일의 기간 이내에만 신청 가능 팬데믹 이후: 2020년 1월 30일 이후 합법적인 Status가 종 료되어도 Restoration 신청 가능 (3) PGWP 연장 신청 허용 팬데믹 이전: PGWP는 원칙적으로 일생에 단 1회만 발급 되며, 연장 불가 팬데믹 이후: 2020년 1 월 30일 이후 PGWP가 만료되었 거나, 4개월 이내에 만료 예정이라 면 2021년 7월 27일 이전에 최대 18개월의 PGWP 연장 신청 가능 (단, 2021년 1월 27일 이후 현재까 지 캐나다에 체류하고 있어야 함) (4) 사전 승인제로 비자 진행 동안 근무 시작 가능 팬데믹 이전: 취업 비자가 발급된 이후부터 근로 가능 팬데믹 이후: 직전 비 자와 새로 신청한 비자가 모두 LMIA를 통한 것이라면 사전 신청 을 거쳐 심사 기간 중에 먼저 합법 적인 근로 가능 (5) 파격적 임시 프로그램 도입 팬데믹 이전: AIPP, RNIP, AFIP와 같이 지역별 커뮤 니티, 산업 섹터별 필요에 의한 임 시 프로그램 운영 팬데믹 이후: TR to PR

(New Pathway) 프로그램으로 캐나다 대학 졸업자 또는 Cashier, Housekeeper 등 비숙련 직 90,000명에게 영주권 신청 기 회 부여 이러한 캐나다 이민 문호 확대 의 기조는 팬데믹 이후에도 지속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해외에서 캐나다 영주권을 바로 받아 입국 을 할 수 있는 경우가 매우 제한적 이다 보니, 임시 체류 비자를 받 아 입국한 후, 영주권 신청 자격을 만들어 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 다. 임시 체류 비자라 함은 취업 비자, 학생 비자, 방문 비자로 입 국 목적으로 따라 신청하게 됩니 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그렇듯 캐 나다도 학업을 마쳤다고 해서 영 주권을 부여하지는 않기 때문에 졸업 이후 졸업자 취업 비자를 받 아 캐나다 잡오퍼나 취업 경력을 쌓아야 영주권 신청 자격을 만족 하게 됩니다. 캐나다 현지 사정을 모르는 해외에서는 일단 유학부터 고려하는 경우도 많은데, 만일 정 말 학업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바로 취업을 통해 시간 과 비용을 단축하여 영주권을 받 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팬데 믹 기간 동안 캐나다 노동 인구의 감소로 캐나다 구직 기회가 늘어 난 점도 취업 이민을 고려하는 분 들에게는 유리해진 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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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임 피아노 성악 레슨

[음악칼럼] 서동임의 뮤직라이프

30년만에 찾아온 제자 불현듯 어느날 ‘누군가와 통화하고 싶다. 누 군가 날 찾아와 주었으면 좋겠다’ 하고 말한 후 10분 후에 전화가 왔다면 여러분은 이런 경험 해 보신 적이 있는지? 믿기 어렵겠지만 말한 대로 30년 전에 피아 노를 가르쳤던 제자가 찾아 왔다. 말이 씨앗이 된다는 말은 이럴 때 하는 말이구나. 구글에서 연락처를 찾았다고 한다. 초등학교 앳된 여학 생이 어느덧 40세 중반 미국대학 박사학위 교 수가 되어 있다니! 백 튜더 퓨쳐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 간 기분인가 텔레파시가 서로 통했다. ‘TV는 사랑을 싣고’ 제자가 옛스승을 찾는 것처럼 말 이다. 학생들은 선생님의 성도, 이름도 기억조 차 못하는 것이 보통인데 3 석자를 또렷이 간 직하고 있었다니 기특하다. 누군가 나를 기억 해 주고 생각해 주는 사람이 있었다고 생각하 니 한량없이 고맙다. 예고를 졸업한 후, 한국유명 음대 학사, 오 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석사 졸업, 미국 LA 대학 박사과정을 마친다는 것은 혹독 한 시련과 험난한 길을 잘 헤쳐 나갔으리라 의 심할 여지가 없다. 자신이 걸어 왔던 길, 음악 연주가로의 선택은 고독한 길이며, 혹독한 연 습을 극복한 성과라 믿는다. 아이들에게는 일

주일에 한번 한 시간 피아노 레슨도 감지덕지 다. 이것도 싫증 날법한데, 3번씩 3시간을 지 독하게 훈련 받았다고 하니 역시 고진감래가 이럴떄 나온다. 집중하고, 틀린 부분은 고치 며, 반복하는 싫증나는 단순한 과정이지만 고 수의 경지에 오른 사람들은 인내심으로 어떻 게 해야 되는지 잘 안다. 일주일에 한번 연습할 까 말까한 학생들에게 ‘노력하면 안될것이 없 다’ 라는 깨우침을 안겨준다. 음악 지망생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 생 각난다.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 다’ Music is not build in a day! 음악은 매일 거듭되는 연습으로 자신을 성찰하는 일종의 도를 닦는 일이다. 오로지 한번의 연주를 위해 안간힘을 쏟아 붓는 노력과 인고의 결과물이 다. 비대면 화상회의로 만나고 나니 아련한 옛 모습이 묻어났다. 어느덧 음악성에 대해 서로 진지하게 토론 하고 있었다. 독주회까지 마쳤는데 무슨 레슨 을… 사양하고 싶었으나 진솔하며 겸손 예의 바름 까지 느껴져 그 의견을 수용하여 일단 들어보기로 했다. 11월 무소르그스키 화상강 의에 30년만에 찾아온 제자가 연주하는 ‘전람 회의 그림’ The Great Gate at Kiev 화통한 선 율 기다려진다.

서동임 - 40년 멘토 ㆍ Pianist, Accompanist, Performer,Teacher ㆍ RCM Elementary Specialist, RCM ARCT Performer ㆍ Master & Bachelor Degree ㆍ 9년 뮤직 칼럼니스트 활동, 밴쿠버 예술인 협회장 ㆍ 알레그로 앙상블 디렉터, 알레그로 코러스 디렉터 - 604.505.4187

수학/물리/화학/Calc ▶현 학원 강사(경력 14년) ▶내신 Prov.Exam. ▶철저대비 ▶SAT, IB, AP ▶12학년 대학진학률 평균 95% ▶대학과정 Calculus, Physics ▶서울대학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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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노하우 Mentor (영어레슨)

Christine Seo

* RCM ARCT Piano Pedagogy Diploma * RCM Elementary Specialist Certificate * RCME Teacher No.14~20071 * RCM ARCT Performer Certificate * Master Degree (M.Mus) * Bachelor Degree (B.Mus) * Chopin Avent Recital (세종문화회관 소강당 1982) * 피아노 독주회 (Seoul 1984)

* 숙명여대 음대 강사 Faculty * Tom Lee Music Instructor * BC. Registered Music Teacher No. 2988 * 9년 음악 칼럼니스트 (Vast Expertise) * RCM Exam & BC 뮤직 페스티벌 레슨 (Numerous Teaching Award) * 수많은 연주 경험 및 지도경력 * 알레그로 앙상블 디렉터 * 밴쿠버 예술인 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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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현, 관, 성악 연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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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피아노 open 3회 연속 1위 ◆ 2018.5.27 Festival on the Lake Duo Gold Rachmaninoff Suite No.2 전4악장 55장 complete(25년 창립이래 최초 전악장 완주) ◆ 2018.4.11 키와니스 뮤직 페스티벌 2 피아노 1위 라흐마니노프 조곡 2번 전4악장 55장 완주 ◆ 2017.4.19 Kiwanis Music Festival 2 피아노 1위 브람스 소나타 f 단조 op.34b 1악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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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영 피아노 BC, 올가을 대학가 정상수업한다 교육 당국 지침 발표 “모든 대학 팬데믹 이전으로 운영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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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es Lee (15년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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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9월 새 학기 대학 가에서는 대면 수업으로 학기 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BC 주 교육 당국이 5일 발 표한 ‘캠퍼스 복귀 지침’에 따 르면 9월 새 학기 수업은 거 의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학 기가 운영될 것으로 내다봤 다. 9월부터 발효될 재시작 4 단계를 전제로 작성된 이 지 침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신 학기 준비를 돕기 위해 작성 됐다. 이 계획에는 캠퍼스 내 학

SINCE 1999

키즈빌리지 행복한 아이들의 학교 / Age 3 ~ Kindergarten Age 9월학기 등록중/ 4시간 프로그램 운영

생 주거시설이 거의 만원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포함되 어 있다. 대학들은 더 이상 코로나19 방역에 특화된 안 전 계획을 필요로 하지 않고 대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를 포함한 호흡기 질환의 확 산을 줄이기 위한 계획을 마 련하도록 지시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은 의무가 아 닌 개인의 선택으로 명시하 고 있다. 또 사람 간 접촉은 더 이상 제한하지 않는 대신 매일 증 상 체크와 직원과 학생 누구 든 아프면 집에 머물면서 검 사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하

하지만 이 모든 계획은 지 금의 낮은 확산세를 전제로 작성됐다. 보니 헨리 보건관은 이 지 침에서 “우리는 올가을 인플 루엔자나 다른 호흡기 질환 에서와 마찬가지로 학생, 교 직원 및 교직원의 안전을 유 지하기 위해 캠퍼스에서 전염 되는 모든 상황을 주의 깊게 관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스 스케이팅 레슨 얼음이 무섭다구요? 걱정 하지마세요! 10여년 간의 지도경험으로 체계적으로 지도합니다. 전 롯데월드 빙상지도 강사

원장 ECE 이재경

고 있다. 대부분의 수업은 캠퍼스 내에서 이루어지고, 사무실 및 실습 공간 등 모든 교내 시 설이 오픈된다.

서병철

*BC주 정규 프리스쿨/ 킨더가든 라이센스와 커리큘럼 *E.C.E와 Montessori 자격을 갖춘 풍부한 경험의 한국, Canadian 교사 *ESL 영어와 한국어를 재미있게 익히는 Bilingual program *Park와 연결된 안전하고 깨끗한 주위 환경과 놀이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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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칼/럼

드로우샷의 쓰임과 비결 골프 대회를 관람하다 보면 페어웨이가 오른쪽, 왼쪽으로 휜 '개의 뒷다리' 모양의 도그레그홀에서 선수들의 샷이 페어웨이의 모양을 따라 휘는 것을 볼 수 있죠.

골프 대회를 관람하다 보면 페어웨이가 오른쪽, 왼쪽으로 휜 '개의 뒷다리' 모양의 도그레그홀에서 선수들의 샷이 페어웨이의 모양을 따라 휘는 것을 볼 수 있죠. 초보들의 경우라면 페어웨이가 휘는 중간 지점을 타겟으로 샷을 하고, 그 지점에서 이어 다시 샷을 하게 되는데요. 이런 공략이 안정적일 수는 있겠지만 드로우샷을 확실히 알아두면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기에 욕심을 버릴 수 없기도 합 니다. 오늘은 알아두면 유용한 드로우샷의 비결과 쓰임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그래서 티샷이나 세컨 샷에서 홀이 잘 보이지 않는 커브형 페어웨이 끝에 있을 때 사용하죠. 아무래도 일정 기술이 필요 한 샷이기 때문에 많은 연습과 경험이 필 수적입니다.

1. 드로우샷의 쓰임 앞서 이야기한 것 처럼 드로우샷은 페어 웨이가 휘어있는 도그레그홀에서 유용하게 쓰입니다. 비거리도 살리고 스코어도 지킬 수 있는 유용한 기술이지요. 또한, 시야의 왼 쪽에 장애물이 있는 경우에도 이를 피해가 기 위해 사용되기도 합니다.

드로우샷을 아직 완전히 구사하지 못하 는 골퍼라면 무리하게 시도했다가 비거리와 스코어를 둘 다 잃을 수 있을 만큼 부담이 큰 샷이기도 한데요. 하지만, 드로우샷을 무턱 대고 그만두기 보다는 실패를 거듭하더라도 경험을 쌓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드로우샷 연습하기 경험이 많지 않은 골퍼들은 볼이 날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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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왼쪽으로 휘는 드로우샷을 훅과 헷갈려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일부터 임팩트 시 페이스면을 살짝 닫아버리는 잘못된 연습 법을 선택하게 되죠. 드로우샷은 볼이 오 른쪽으로 날아가다 서서히 왼쪽으로 휘는 샷으로, 오버스핀이 걸리기 때문에 비거리 에 비해 런이 긴 편입니다.

드로우샷은 살짝 닫힌 스탠스를 취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왼발이 오 른발보다 약간 앞으로 나오도록 해야 하 죠. 클럽을 테이크어웨이할 땐 다소 안쪽 으로 당기는 듯한 느낌을 주며 머리는 평 소 스윙할 때보다 더 오랫동안 고정하며 스윙을 끌고 갑니다. 스윙의 궤도는 인사이드 아웃으로 진행 하며, 양쪽 손목이 빠르게 교차하는 동작 이 필요한데요. 보통 스윙보다 팔로스루가 높고, 피니쉬 역시 끝까지 취함으로써 볼 에 강한 스핀을 주도록 합니다. 드로우샷 은 비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한 클럽 짧 게 잡는 것이 의도한 거리를 낼 수 있는 비 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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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건강상식

가지런한 치아를 위한 어린이/청소년 치아 관리법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예쁘고 가지런한 치아는 평생의 치아

가 결국 가장 마지막에 나는 송곳니가

건강, 더 나아가 전신 건강을 위해서 더

날 자리가 많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위

할 나위 없는 행운이라고 할 수 있습니

송곳니가 뻐드러지는 부정교합이 빈번

다. 반면에 가지런하지 못한 치아를 갖

하게 발생합니다. 따라서 유치의 충치는

고 있는 경우에는, 젊었을 때는 충치때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하며, 늦지않

문에, 중년 이후에는 풍치때문에 고생을

게 적기에 치료해야 합니다. 또한 유치

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의 충치는 매우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

결국 건강하지 못한 치아로 인해 잘 씹고 먹는데 문제가 생겨서 각종 성인

에, 중치가 잘 생기는 경우에는 3개월 마다 검진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병 및 건강에 영향을 미치며 삶의 질을 크게 떨어트릴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안타까운 경우는 심한 충치 로 영구치를 빼고 나서 ‘곧 영구치나 날

이렇게 가지런하지 못한 치아는 물론 유전에 의해 생길 수도 있지만, 많은 경

텐데, 뺀 자리를 좀 그냥 두면 어때’라고 생각하며 방치하는 경우입니다.

우에 있어서 소아/청소년기의 잘못된 치아관리 때문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

이는 매우 잘못되고 위험한 생각입니

라서 소아/청소년기의 치아관리, 즉 유

다. 왜냐하면 유치가 영구치가 나올 자

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이해

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해야 합니다.

충치 때문에 유치를 조기에 빼게 될 경 우, 유치가 조기에 빠진 자리에 뒷 치아(

치과의사로서 가장 안타까운 경우가

유치 또는 영구치)가 전방으로 이동하면

아래에 설명드릴 두가지 경우입니다. 첫

서 유치가 빠진 자리에 나야할 영구치가

번째는 어린 자녀를 가진 부모님들이 간

날 자리가 부족해집니다.

혹 ‘유치인데 썩으면 좀 어때, 곧 빠질 텐데’ 라고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입 니다.

결국 가장 늦게 나는 송곳니 또는 작 은 어금니가 날 자리가 부족해서 치열 의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뻐드러져 나는

특히 유치 사이에 충치가 생겨 심해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따라서 유

질 경우, 인접치와 닿아있는 부분이 부

치를 조기에 빼게 되는 경우에는 반드

식되어 없어지고 그 공간을 통해 뒷 치

시 적절한 공간유지장치를 해야 합니다.

아가 앞쪽으로 움직이면서, 썪은 치아가 원래 차지하고 있던 공간을 침범하게 되

위에서 말씀드린 두가지 경우는 상당

는데, 이럴 경우 썩은 치아의 아랫쪽에

히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위와

서 나와야 하는 영구치가 나올 공간이

같은 문제가 발생할 경우 교정치료를 하

부족하여, 영구치가 안쪽이나 바깥쪽으

더라도 공간부족으로 영구치인 작은어

로 뻐드러지게 됩니다.

금니를 2-4개 정도 빼고 교정치료를 해 야 하는 가능성이 커져 여러가지로 손

부정교합 중에서 위 송곳니가 밖으로

실이 생기므로 유의해야 겠습니다.

뻐드러지는 형태의 부정교합이 많은 이 유도, 위 송곳니가 앞니 중 가장 마지막 에 맹출하는 치아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유치에 생긴 충치가 심해져서 신경까지 문제가 파급된 경우, 영구치의 치배(씨앗)에도 매우 안좋은 영향을 미

즉, 유치에 생긴 충치들로 영구치가 날 공간이 조금씩 조금씩 부족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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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09일 금요일

치므로 유치의 충치도 간과해서는 안되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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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0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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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으로 돌아온 태연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 드라마 '라켓소년단' 특별출연

"일상에서 벗어나 원하는 대로 떠나봐요"

"선언합니다"… 한국어로 칸 개막 알린 봉준호 감독 '믿듣탱'(믿고 듣는 태연) 태연이 6일 여름과 어 울리는 디스코 팝 장르 신곡 '위켄드'(Weekend)로 돌아온다. 전작 '왓 두 아이 콜 유'나 피처링에 참여한 크 러쉬 '놓아줘'와 달리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을 가득 담았다. 태연은 이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 특별히 높은 고음이나 애드리브가 없는 편하게 듣 기 좋은 곡"이라고 신곡을 소개했다. 그는 이를 위해 "최대한 무심하고 여유롭게 부 르려고 노력했다"며 "어느 한 부분만 특징으로 잡 은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게 흘러갔다"고 말했다. 가사에는 '위켄드'라는 제목에서 엿보듯 반복되 는 일상에서 벗어나 주말만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자유롭게 떠나려는 마음을 담았다. 노래하듯 랩을 하는 '싱잉랩'으로 설렘을 배가했고, 경쾌한 기타 와 복고풍 신시사이저 사운드로 리듬감을 살렸다. 태연은 "'위켄드'로 조금이나마 답답한 마음 없 이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여러분께 제가 주말처럼 돌아오기 전에는 기다려지고, 돌아 오면 행복하고 숨통을 트이게 하는 존재가 되면 좋 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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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생충'으로 황금종려상 을 받은 봉준호 감독과 주연 배우 송 강호가 2년 2개월 만에 다시 칸 영화 제 무대에 함께했다. 유력 후보이자 수상자로 긴장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던 2년 전과 달 리 특별 게스트와 심사위원으로 다 시 칸을 찾은 두 사람은 한결 여유로 운 모습이었다. 봉 감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열린 세 계 영화계의 주요 행사 잇달아 깜짝 등장하며 달라진 위상을 증명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못한 칸영화제는 전해 역사적인 수 상자인 봉 감독을 올해 특별 게스트 로, 송강호를 심사위원으로 초대하 면서 명성과 화제를 이어갔다. 봉 감독은 6일(현지시간) 저녁 열 린 개막식에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 에 올랐다. 박수를 받으며 마이크를 잡은 봉 감독은 프랑스어와 영어, 한국어로 " 감사합니다"라고 말한 뒤 "집에서 혼

자 시나리오를 쓰고 있는데 갑자기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이 연락을 주셔서 오게 됐다"며 깜짝 등장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그는 "와서 오프닝 선언을 해 달 라는 요청에 '아니 왜 제가?'라고 질 문했다"며 "작년에 코로나19로 인해 서 모이지 못했기 때문에 영화제에 한 번의 끊어짐이 있었는데 그 끊어 짐을 연결해달라는 말을 했다"고 소 개했다. 봉 감독은 지난 4월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당시에도 영상을 통해 깜짝 등장해 한국어로 감독상 후보들을 소개하고 수상자로 '노매 드랜드'의 클로이 자오 감독을 호명 한 바 있다. 봉 감독이 먼저 영어로 "제74회 칸 영화제 개막을 선언한다"고 선창 한 뒤 알모도바르 감독(스페인어)과 조디 포스터(프랑스어)에 이어 다시 한국말로 "선언합니다"라고 외쳤다. 스파이크 리 감독이 영어로 개막 선 언을 마무리했다.

배드민턴을 소재로 한 SBS TV 월화드라 마 '라켓소년단'에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가 특별출연한다고 7일 제작진이 밝혔다. 이용대가 출연하는 방송 날짜 등 구체적 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라켓소년단'은 땅끝마을 해남에서 배드민 턴계의 아이돌을 꿈꾸는 중학생들의 소년체 전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이용대 선수를 롤모델로 삼아 옷차 림부터 운동 스타일, 세레머니까지 그의 모 든 것을 따라 하는 이강태(김강훈 분)가 이용 대와 만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라켓소년단'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 후 10시 SBS 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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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Government - (Return-to-Campus Guidelines 빅토리아- 새로운 ‘캠퍼스 복귀 지침

BC 주 보건관 보니 헨리 박사는 “우리

(Return-to-Campus Guidelines)’이 발표

BC 주는 예방접종 프로그램에서 탁월한 진

됨에 따라, BC 주의 전문대학 및 종합대학

전을 거두었다. 확진자사례수 및 병원 입원

학생, 교수진 및 교직원은 올가을의 대면 수

율 감소와 아울러, 이는 우리가 전문대학

업 재개를 위한 지원을 받는다. 이는 BC 주

및 종합대학의 대면을 포함하여 우리의 재

가 재시작(Restart) 계획의 제 3 단계로 진

시작 계획을 점진적으로, 안전하게 추진할

행한다는발표에 따른 것이다.

수 있음을 뜻한다”며, “학생, 교수진 및 교 직원들을 안전하게지키기 위해, 올가을에

[고등교육기술훈련부]] [고등교육기술훈련부 (Ministry of Advanced Education and Skills Training)

BC 주 재시작계획에 따른고등교육 기관 대면수업 재개 새로운 ‘캠퍼스 복귀 지침(Return-to-Campus Guidelines)’ 발표 올가을의 대면 수업 재개를 위한 지원

앤 캉 고등교육기술훈련부 장관은 “세계

우리는 독감이나 다른 호흡기 질환에 대응

적 대유행 때문에 지난 1 년 반 동안 고등

하는 방식과 똑같이 캠퍼스 내 전파 사례를

교육 학생 및 기관이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지속적으로 면밀하게 감시할 것이다. 이는

이제 백신 덕분에 더 밝은 앞날이 내다보인

우리 BC 주에서 우리가 성공적으로 관리할

인용:

다”며, “세계적 대유행 중에 직업정신과융

수 있음을 보여준 문제”라고 말했다.

브렛 페어베언, 톰슨리버스대학교총장겸

통성과 동정을 보여준 학생, 교수진 및 교

전과 안녕은 우리의 최우선 사항이다.”

하는 것이다.

조앤 매클린, 프레이저밸리대학교총장 겸명예부총장, BC 주 대학협회(BCAssociation of Institutes and Universities -

명예부총장, 브리티시컬럼비아주

BCIAU) 회장

직원들에게 고마우며, 올가을에는 우리 학

이 새로운 캠퍼스 복귀 지침은원주민 단

연구중심대학협의회(Research Univer-

생들이 대면 수업으로 돌아가게 되어 정말

체, 학생회, 교수진 및 교직원 노조를 포함

sities’ Council of British Columbia) 의장

“학생들을 다시 캠퍼스에 맞아들이는 것

기쁘다”고 말했다.

한 공립 고등교육 부문의 광범위한 전문

“COVID-19세계적 대유행 중 연구중심

은 축하할 일이다. 우리는 신축성과 지원이

가들과 고등교육기술훈련부, BC 주질병통

대학들 사이의 협력이 학생들의학업에 매우

가능하고, 원격 학습 및 공부로부터 캠퍼

캠퍼스 복귀 지침은 4 단계로 이루어진

제센터(BC Centre for Disease Control),

중요했다. 상호 협력을 통해 우리는 세계적

스 생활로의 전환에 적응할 수 있게 해주

BC 주의 재시작 계획에 발맞추는 것이다. 7

지역 공중보건국 및 주보건관실(Office of

대유행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세계

는 안전하고 점진적인 캠퍼스 복귀를 계획

월 1 일에 발효된 제 3 단계부터 9 월 초까

the Provincial Health Officer)의 공중 보

적 수준의 연구가 지속될 수 있도록 했다.

해왔다.”

지의 과도기는 고등교육 기관들이 운영 규

건 전문가들 등이 협의한 결과이다.

RUCBC 가가장 중시하는 것은 학생들의 건

모를 늘리고 교수진, 교직원 및 학생을 다

강과 안전이며, 우리는 항상 주보건관의 지

시 학교에 맞아들이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

BC 주 고등교육 기관 지침의 이전 버전

다. 동 지침은 일간 건강 진단, 손 위생 등의

은 캐나다 전역의 다른 지역들에서 교실 교

공중 보건 대책뿐만 아니라 교실운영 및 관

육 재개 계획 모델로 채택한 바 있다.아울

리, 캠퍼스 내 학생 기숙사 및 급식 서비스

러, 이제 모든 고등교육 기관은 COVID-19

“새로운 접근법과 기술에 힘입어 BC 주

등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예를 들어, 캠퍼스

안전계획(Safety Plan)을 수립하지 않아도

전역의 우리 대학생들이 세계적 대유행 중

내 학생 기숙사 서비스 제공자는 올가을에

되며, 이 안전 계획 대신 COVID-19등 모

에도 성공하고 번영할 수 있었다. 이제 우리

대비하여 100%에 가까운 수용 계획을 세

든 호흡기 질환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전염

의 초점은 BC 주 재시작 계획의 중요한 일

울 수 있다.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 교

병 대응 계획을 개발하고 있다. 올가을 목

부로서 2021 년 9 월의 대면 교육 및 캠퍼스

수진 및 교직원에 대한 정신 건강 지원, 원

표는 매우 특정적이고 지시적인 COVID-19

내 서비스의 완전 재개를 지원하는 데 있다.

주민 집합 장소, 캠퍼스 내 서비스 수용 등

명령 및 규범에서 직업 보건 및 안전을 위

설레는 한편 조금 불안한 사람도 있겠지만

도 설명되어 있다.

한 정상적인 제도적 정책 및 지침으로 전환

고용인, 학생 및 캠퍼스 방문자의 건강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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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을 준수할 것이다.” 셰리 벨, 캐머선전문대학총장, BC 주전문 대학협회(BC Colleges) 회장

BC 주 고등교육 부문에 대한 새로운 캠퍼스 복귀 지 침: COVID-19 Return-to-Campus Guidelines (gov. bc.ca) 고등교육 재개 관련 정보: Post-secondary studies during COVID-19 - Province of British Columbia (gov.bc.ca) BC 주 재시작 계획: https://www2.gov.bc.ca/gov/ content/covid-19/info/response BC 주 재시작 계획 제 3 단계: https://news.gov. bc.ca/files/RestartBC_Step3.pdf 예방접종 예약 등록: https://www2.gov.bc.ca/gov/content/covid-19/ vaccine/register Or call 1 833 838-2323. Health Gateway 를 통한 안전한 보건 정보 접근: https://www.healthgateway.gov.b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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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FOCUS]

추천서 참고 내용 미리 만들어 부탁해야 Focus l 좋은 추천서 받는 방법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어떤 학생인가를 잘 보여주면 된다는 의미 카운슬러나 교사에게 대입 추천서를 부탁할 때는 학생에 대해 잘 알수 있는 레주메 등을 준비하는 것이 유용하다.

‘귀하는 어떤 학생인가요?’ 미국의 대입제도는 바로 이 질문을 이해하 는 것에서 시작된다. 즉 대학에 합격하기 위 해서는 자신이 어떤 학생인가를 잘 보여주면 된다는 의미다. 대학지원서에 고교성적 외에 여러 가지 특별활동 및 봉사활동 내역과 수상경력 등 을 살피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다. 그리고 학 생 주변 사람들의 추천서까지 요구하는 것 은 학교 성적이 전부가 아니라는 의미도 내 포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학생이 대학 커뮤니티에서 어 떤 구성원이 될 수 있을까를 발견하는 곳은 바로 학생의 에세이와 추천서라고 볼 수 있 다. 특히 팬데믹으로 인해 SAT나 AP 시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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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되거나 연기되고 혹은 여러 가지 여건상 시험을 볼 수 없는 상황의 학생들이 늘어나 면서 대학들은 학생이 쓰는 자필 에세이와 함께 교사의 추천서 내용에 크게 의지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따라서 지난해 지원서를 접수해 올가을 대 학에 진학하는 학생들로부터 올해와 내년 지 원서를 쓰는 학생들은 예년보다 더 좋은 추 천서를 얻어내는 데 노력을 기울어야 할 것 이다. 칼리지보드는 고교생들이 추천서 부탁 시 참고해야 할 내용을 웹사이트에 정리해 학생 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과연 추천서는 누구에게서 어떠한 내용으 로 어떻게 받아야 하는 것일까. 만일 교사가 쓴 추천서에서 ‘이 학생은 성실한 학생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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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단 한 번도 지각이나 결석도 없었고 프로 젝트도 어김없이 제시간에 훌륭히 제출했습 니다’라는 내용은 썩 좋은 추천서 내용이라 고 볼 수 없다. 사실 대다수의 추천서는 이와 비슷하지 만 이런 추천서는 입학사정관들의 눈길을 끌 수 없다. 그보다는 ‘이 학생은 다른 학생들에 게 도전감을 주는 학생입니다. 하나를 요구 하면 2~3개를 찾아냅니다. 창의력을 가지고 있는 학생입니다’라는 추천서가 더욱 매력적 일 수 있다. 12학년들의 대입지원 시즌 즈음에 가장 바쁜 이들은 바로 고교 카운슬러들이다. 대 부분의 대학이 지원자들에 대한 카운슬러의 추천서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각 고교 카 운슬러들은 10월부터 혹은 그 이전부터 밀려 들기 시작하는 추천서 부탁에 12월까지 거의

하루도 쉴 사이가 없는 일정을 보내야 한다. 추천서를 통해 입학 심사에서 플러스 점 수를 받는 사례도 얼마든지 있다. 자기가 적 은 에세이 혹은 지원서 내역에 없는 학생의 장점이 소개될 경우가 그렇고 혹은 학생의 불우한 환경이 카운슬러에 의해 밝혀질 경 우도 그렇다. 그렇기 때문에 추천서를 받기 어려울 때는 소극적인 자세를 버리고 능동적으로 자신의 장점을 충분히 알려주는 ‘자기소개서’ 한 부 정도 첨부하는 것이 현명하다. ▶추천서 부탁은 언제 해야 하나

마감일이 가장 이른 대학을 기점으로 적어 도 1개월 전에는 부탁하는 것이 좋다. 조기지 원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가을학기가 시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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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교실

자마자 하는 것도 좋다. 교사들은 제한된 기간 내에 많은 학생의 추천서를 써야 하는 부담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추천서를 쓰기에 충분 한 시간을 갖도록 배려해야 한다. ▶추천서는 누구에게 부탁해야 하나

일단 지망대학에서 요구하는 추천서는 어 떤 것인지 살펴보도록 하자 -일반적으로 카운슬러와 2명의 교사 추천 서를 요구하는 대학들이 많다. -가능하면 11학년에 함께 한 교사나 혹은 12학년 현재 가르치는 교사들에게 부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학들은 가장 최근의 학생 모습 혹은 현재의 학생 모습에 대한 추천서 를 선호한다. -될 수 있으면 클래스에서 뿐만 아니라 학 생의 다양한 장점에 대해 알고 있는 교사를 선 택하는 것도 효율적이다. 한 예로 디베이트 클 럽이나 사이언스 클럽 등에 조인할 것을 권했 던 교사라면 학생의 장점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추천서를 부탁했을 때 흔쾌히 받아들인 교사들이 가장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추천서를 써 줄 것이기 때문이다. -만일 어떤 교사에게 추천서를 부탁할 것 인지 확실하지 않다면 추천서를 부탁했을 때 억지로 하지 않고 긍정적인 반응으로 보이는 교사에게 부탁하도록 하자. 적어도 학생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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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긍정적인 내용을 써줄 것이기 때문이다. ▶좋은 추천서 내용을 받는 팁

구두로 부탁하는 것보다는 다음과 같은 내 용을 정리한 글(Brag sheet)을 같이 제출하면 추천서 내용을 한층 풍성하게 할 수 있다. -해당 교사의 수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나 과제물에 대해 쓰고 여기에서 본 인이 무엇을 배웠는지에 대해 정리해본다. -해당 교사의 1년간의 수업에서 느낀 점 을 정리해보자. -수업 중 가장 어려웠던 내용과 이를 어떻 게 잘 이해할 수 있었는지 말해보자. -카운슬러에게 추천서를 부탁하기 위해서 는 넉넉하게 시간을 잡고 미리미리 카운슬러 와 미팅시간을 정하자. -대학에서 전공하고 싶은 분야에 대해 정 리하고 미래계획에 대해서도 나눠보자. -만일 고교생활에서 심하게 성적이 저조한 기간이 있었다면 그 기간에 본인에게 무슨 일 이 있었는지 왜 성적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는 지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아 보자. -이 밖에 학교 외에 곳에서 한 그간의 과 외활동 수상경력 등 대학지원서에 넣을 내용 을 미리 레주메로 만들어 교사나 카운슬러들 에게 제공하면 추천서 내용이 훨씬 풍성해질 수 있다.

코로나19로 정서적 학습 부족… 학교와 가정의 감성 교육 중요 작년 3월에 시작됐던 코로나19 여파 중의 하나가 학생들의 교육과정이 정상 궤도를 벗 어났다는 것이다. 물론 학과 내용을 교사가 가르치고 학생들이 배우는 과정은 컴퓨터를 이용해서 진행됐다. 그렇지만 교육은 학과 내 용을 배우는 것 외에 성장 과정에서 익혀야 하는 사회성 정서 발전을 병행해야 하는데 이런 중요한 부분이 빠진 불충분한 교육이 었던 것을 부인할 수 없다.

선생님 자신도 놀랍다고 한다. 요즘 특별히 초등학교에서 줌 수업하는 동안 매일 아침 15분씩 정서적 학습을 통해 수업 외 다른 형성을 발전할 수 있는데 초점 을 두는 것이다. 학생들에게 하루 중 어떤 생 각을 했으며 그로 인하여 입은 정서적 피해 를 어떻게 해결하는 방법을 현명하게 다루 는 학습이다.

가정은 사회 안에서 가장 중심인 곳이다. 학교 외 혹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 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어 린이를 위한 사회적 및 정서적 학습 (SEL)’이 라는 것이 있다. 교실 밖에서 아이들이 경험 하는 감정을 이해하고 학생들이 긍정적인 목 표를 세우도록 도와주고 다른 사람들과 긍 정적인 관계에 참여하여 문제를 정서적으로 해결하는 효과적인 기술을 가르치는 프로그 램이다.

교사 시절에 우리 반 교실 벽에는 36가지 의 감정 표정을 담은 얼굴 포스터가 붙어 있 었다. 포스터에는 웃고 행복하고 신난 표정 의 얼굴과 반대로 울고 속상하고 화가 난 표 정을 비롯한 여러 감정을 담은 얼굴들이 나 열돼 있었다. 수업 시작 전 학생에게 “오늘 기 분은 어때요?”라고 물을 때가 있다. 대답은 물론 자신에게만 하는 것이다. 부정적인 감 정을 품은 학생의 기분을 전환시키기 위해서 교사가 특별히 그날의 학습 내용을 약간 바 꿀 때도 있었다.

교사 친구 가족을 포함한 사람들과 건강 한 관계를 유지하고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잘 관리하느냐를 가르치는 것은 아이들 교육에 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집안에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 진 상태에서 가족 사이에서 얽혀질 수 있는 부정적 감정을 해결하는 문제는 아이들 자신 을 포함해서 부모와 교사들이 함께 고민하고 풀어야 할 중요한 도전이다. 특히 부모로 받 은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학생이 많다는 점에

사회적 정서적 학습은 학생들이 좌절감에 서 벗어나 당면한 문제를 원만하게 풀어가는 방법을 배워 어려운 문제를 효율성 있도록 해결해 가는 것이다. 매일 15분 동안 학생을 위한 필수 학습으로 권장하고 싶다. 여름방학이 지나면 학교 문이 열리고 학생 들이 코로나19 이전처럼 등교해서 친구들과 어울리며 정상적인 수업을 받게 될 것이다. 학 생들 부모들과 교사들이 합심해서 새 마음으 로 새 출발에 열성껏 참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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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

6월 밴쿠버 부동산 거래 소폭 하락

모기지 승인 준비는 빠를수록 좋다 6월 밴쿠버 지역 부동산 거래량이 소폭 하 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준비가 반이다” 라는 말이 있다. 먼저 서둘러서 준비를 하고 빠뜨리는 것 없이 철저히 준비를 한다면 일을 아주 쉽게 할 수 있다는 말이다. 모기지 승인 과정에서 도 이 말은 똑같이 적용된다. 주택 구매를 위해서는 먼저 쇼잉을 하 고 맘에 들면 오퍼를 넣게 되는데 보통 은 두세가지 정도의 컨디션 조항을 넣는 다. 인스펙션, 모기지 파이낸싱, 그리도 콘 도인 경우는 Status Certificate 검토 등 을 들 수 있는데 모기지 파이낸싱은 보통 Business Days 로 5일에서 10일 정도의 기간을 넣는데 요즘 추세는 5일로 하는 것 이 일반적이다. 이 말은 5일 안에 은행에서 모기지 승 인을 받아야 한다는 말인데, 현실적으로 이 기간 안에 승인을 받는 것은 인컴이 완 벽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쉽지가 않다. 그 래서 모기지브로커들은 일단 오퍼를 넣기 전에 상담을 통해 본인이 얼마까지 모기 지를 받을 수 있는 지를 알아보는 것을 적 극 권장한다. 본인의 자금 사정과 받을 수 있는 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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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금액을 감안하여 거기에 맞는 주택을 고른 후 오퍼를 넣고 오퍼가 받아들여지 면 바로 승인 요청이 들어 가야지만 5일 안에 승인서를 받고 condition waiver를 할 수가 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필요한 서류들을 사전에 준비를 해 서 바로 승인 요청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요즘은 은행에서 필요로 하는 서류들 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소득증빙, 다운 페이먼트 증빙, 재직확인서, 3개월치 월급 명세서, 3개월치 은행계좌 명세서, 2년치 NOA, 2년치 T1 General 등을 미리 준비 해 두고 평소에도 이러한 서류들을 잘 정 리를 하고 있으면 나중에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자신의 신용점수를 틈틈이 확 인하고 점수가 떨어졌으면 무슨 이유였는 지 확인하고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만 한다. 신용점수가 괜찮아도 과거에 연 체 기록이 있으면 은행에서 거절하는 경 우도 간혹 있다. 은행에서 뽑는 신용점수와는 조금의 차이가 있지만, RBC나 Scotia Bank 어

카운트가 있는 사람은 온라인 뱅킹에서 Transunion 점수를 확인할 수 있고, borrowell.com 사이트에 간단히 가입을 하면 Equifax 점수를 확인할 수 있으니 본인에 게 편한 방법으로 바로 시작을 하는 지혜 가 필요하다. 모기지 승인서(commitment)를 받았 다고 해서 무조건 모기지가 나오지는 않 는다. 승인서를 자세히 보면 conditional approve로 되어 있는데 이는 그 조건들이 해제돼야만 최종 승인이 난다는 의미이다. 처음부터 준비를 잘해서 접근을 했다면 이 러한 조건들도 무난히 해제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최종 승인을 받지 못 하거나 LTV(Loan to Value) 비율의 조정 등이 있을 수 있다. 감정 가격이 구매 가격보다 낮은 경우, LTV에 여유가 있을 경우는 LTV를 조정하 여 처음에 요청한 금액대로 받을 수 있지 만 LTV가 80%인 경우처럼 여유가 없을 경 우는 감정가 대비 80%가 나오기 때문에 금액이 부족할 수가 있다. 이 경우는 또 다 른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만만치가 않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 위원회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메트로 밴쿠버 지역 총 주택 거래 수는 3,762건으로, 5월에 비해 11.9% 감 소했다. 하지만 작년 동월 대비 54% 늘었고 지난 10년간 6월 평균 판매량보다 18.4% 높 았다. 또 6월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모든 주거용 부동산의 평균 기준 가격은 117만 5천 달러로 지난해 6월보다 14.5% 올랐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 위원회 측은 “6월 메트 로 밴쿠버의 주택시장은 봄 성수기에 비해 다 소 거래가 하락했다”면서 “하지만 여전히 강 한 셀러스 마켓(sellers’ market conditions수요가 늘면서 매물이 부족한 현상)을 형성하 고 있다”고 평가했다. 단독주택 판매수는 작년 6월보다 45.7%가 증가했고, 기준가격은 180만 달러로 작년 6월 보다 22% 올랐지만 5월과는 사실상 변동이 없었다. 아파트 판매는 작년 동월 대비 60.5% 급증했고, 가격은 1년간 17.4 % 오른 94만 6900달러를 기록했다. 신규 매물은 작년 대비 1.1% 증가했지만 5 월에 비해 1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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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COVER STORY] COVER STORY | 신학기 방 구하기

기숙사 입주 ‘하늘의 별따기’… 대학생 ‘하우징’ 정보 총정리 기숙사 입주 포기하면 금전적 혜택까지 제공 “갭이어 학생 복귀로 신입생 급증 3인실로 개조해도 수요 못 따라가” 대학들이 앞다투어 오는 가을학 기부터 캠퍼스 정상화를 발표하고 있다. 약 1년 반 만의 캠퍼스 정상화 를 기다려온 학생들에게는 매우 반가 운 소식이지만 일부 대학들은 올 가 을학기 정상화를 앞두고 캠퍼스로 돌아오는 학생들을 수용할 기숙사 확보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일 부 대학은 기존 학생은 물론 신입생 까지 학교 밖 거주지를 구할 것을 추 천하는 등 기숙사 확보에 열을 올리 고 있다. 교육매체 ‘인사이드하이어 에드’(insidehighered) 등 매체가 전 한 가을학기 기숙사 부족 현상과 아 직 살 곳을 정하지 못한 대학생들을 위한 캠퍼스 근처 하우징 구하기 노 하우 등을 정리했다.

기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 원래 UC 데이비스가 신입생과 2학년 학생들 까지 학교 내 기숙사를 보장(guarantee)해주는 정책을 바꿨기 때문이 다. 남들보다 서둘러 기숙사를 신청 했지만 나양은 학교의 기숙사 정책 변경으로 대기자 명단 소식을 받아들 일 수밖에 없었다. 나양은 “UC데이비 스가 코로나19 방역 등의 이유로 학 교 기숙사 상주 인원을 줄이면서 기 숙사 부족 문제가 심화된 것으로 안 다”며 “신입생과 편입생 등 가을학기 에 캠퍼스에 처음 오는 학생들은 피 해가 최소화되겠지만 그 피해는 고스 란히 재학생들이 맞게 되어 아쉽다” 고 말했다.

-올 가을학기 예일대에 입학하는 이고은양은 신입생 기숙사 신청서에 캠퍼스 기숙사 부족 심화 1인실을 신청하여 제출했다. 하지만 -UC데이비스에 재학 중인 나시연 예일대 측으로부터 돌아온 답변은 “ 양은 가을학기를 앞두고 대학의 기숙 평균 신입생 학급수보다 400명이 늘 사 정책 변경으로 캠퍼스 기숙사 대 어난 1500여 명이 입학예정인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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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올해는 모든 기숙사를 2인실로 운 영한다”였다. 이양은 “예일대 재학 중 인 선배들에게 문의해보니 ‘신입생이 1인실에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는 처 음이다’라고 얘기해줬다”라며 “뉴스 에서 접하고 있는 기숙사 부족 심각 문제를 직접 경험하게 될 줄 몰랐다” 고 말했다. 학교 기숙사 부족 문제는 다수의 대학에서 과거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온 문제이다. 학교의 랭킹 또는 교육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신입생과 편입 생이 매년 증가하는 학교 또는 예산 확보가 제한되어 신규 기숙사 건립에 애를 먹는 주립대 위주로 기숙사 부 족 현상이 대두되어왔다. 하지만 2021 가을학기를 앞두고 벌어지는 기숙사 부족 문제는 기존 에 이러한 문제가 없던 학교들도 어 려움을 겪는 새로운 현상이다. 이러 한 현상의 주된 원인은 코로나19 방 역 완화에 따라 팬데믹 이전처럼 캠 퍼스 생활을 즐기고 싶은 학생들의

수요 증가와 갭이어 등 팬데믹 기간 에 학교를 떠나 있었던 학생들이 다 시 2021 가을학기를 맞춰 캠퍼스로 복귀하는 것이 맞물려 발생한 것으 로 보인다. 반대로 일부 학교들은 가을학기 캠퍼스 정상화에도 학교 내 감염 최 소화를 위해 기숙사 내 거리두기, 룸 메이트 줄이기 등 자발적으로 기숙사 제한 수용인원을 줄이는 정책을 펼 치며 기숙사 부족 문제를 초래하기 도 한다. 일반적으로 대학은 캠퍼스에 첫 발 을 내딛는 신입생 또는 편입생의 성 공적인 정착을 위해 반드시 첫 1년 은 학교 기숙사에 거주하도록 요구 한다. 하지만 올해는 기숙사 부족 문 제로 신입생 또한 예외없이 학교 밖 거주지(off-campus housing)를 알 아볼 것을 권유하는 학교도 등장하 고 있다. 심지어 신학기 기숙사 부족에 직면 한 학교들은 학생들에게 금전적 혜택

을 제공하며 학교 밖 거주지를 구하 도록 장려하거나 이번 가을학기가 아 닌 봄 또는 내년도 학기에 등록할 경 우 금전적 혜택 제공을 내건 학교들 도 등장하고 있다. ◆침대 늘려도 수요 못 따라가

지난 29일 교육매체 ‘인사이드하 이어에드'(insidehighered)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다트머스는 가을학기 기 숙사를 신청한 학생들 중 추첨에 응 한 학생들에 한하여 200명을 무작위 로 선발할 계획이다. 추첨된 200명 중 기숙사 신청을 철회하는 학생은 학교 로부터 5000 달러를 후원 받게 된다. 이미 다트머스는 기존 2인실의 기 숙사를 3인실로 변경하며 86개의 침 대를 추가로 배치한 상태이다. 하지 만 이마저도 기숙사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자 금전적 혜택을 제공하는 방법 을 꺼내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 우튼 다트머스 캠퍼스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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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 부학장은 기숙사 대기명단에 올라간 학생 들에게 전체 이메일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조 치 완화에 따라 캠퍼스 생활을 그리워했던 학 생들의 기숙사 신청이 급증했다”며 “2인실을 3 인실로 변경하거나 기숙사 내 라운지에도 침 대를 배치하는 등 최선의 조치를 취했으나 이 이상으로 침대 수를 확보하여 수요를 맞출 수 있는 다른 선택지를 찾지 못했다”며 기숙사 신 청 포기에 따른 금전적 혜택 제공에 대한 배경 을 설명했다. 웨슬리안대, USC 등 가을학기 기숙사 문제 에 시달리는 다수의 대학 또한 2인실을 3인실 로 바꾸는 등 추가로 침대를 배치하며 급증한 수요를 맞추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웨슬 리안대의 대변인은 “대학의 2, 3학년 들 중 다 수는 세계 여러 대학에 교환학생을 신청하며 약 1년간 캠퍼스를 떠나 생활하는데 올 가을 학기에는 코로나19로 교환학생 신청자가 예년 대비 200명 가까이 감소하며 해당 학생들의 캠 퍼스 잔류와 예년보다 증가한 신입생 학급 규 모가 맞물려 기숙사 부족 현상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USC 또한 성명을 통해 “학생들의 기숙사 거 주 수요 급증은 지난해 캠퍼스에서 생활하지 못한 2학년들과 갭이어 복귀 등과 맞물려 예 년보다 더 증가한 신입생 학급 규모에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기숙사 부족 문제의 원인을 진단했다. 탬파대학교 또한 부족한 침대 확보를 위해 학생들에게 금전적 혜택을 걸었다. 탬파대학 교는 재학생 및 신입생 전체에게 발송한 이메 일을 통해 “만약 이번 학기 입학을 미루고 다 음 학기 또는 내년에 입학하는 학생에게는 매 년 3500달러의 그랜트 지급을 약속하며 등록 은 하되 기숙사 신청을 포기하는 학생에게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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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에 한하여 2000달러를 지급한다”고 말했다. ◆자발적 인원 제한으로 부족 초래

임시방편으로 침대 수를 늘려가는 등 최선 의 방법으로 수요를 맞춰도 수용시설이 턱없 이 부족한 가운데 오히려 수용인원을 제한하 며 더 심각한 기숙사 부족 사태를 초래하는 경 우도 있다. 팬데믹 이전부터 재학생들을 위한 기숙사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은 UC버클리, UC데이비스, UC샌디에이고 등 UC 계열의 학 교들은 타학교와 같이 학교 내 거주 학생들이 증가한 상황 속에서도 팬데믹 방역을 위해 침 대 수를 줄이면서 기숙사 부족 문제가 더욱 심 화되고 있다. 앞서 사례에서 언급된 UC데이비스와 마찬 가지로 UC샌디에이고 또한 기숙사 부족 문제 로 신입생 입학 시 2학년까지 캠퍼스 기숙사 를 보장해주던 정책을 변경하고 올해 새롭게 캠퍼스에 들어오는 신입생과 편입생에 한해서 만 2021-2022년도 기숙사 제공을 보장할 것 으로 발표했다. 재학생들의 반응은 매우 냉소적이다. 이미 지난달 16일 식품의약청(FDA)의 백신 정식 승 인 여부와 관계없이 올 가을학기 등록생과 교 수 및 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의무 화한다고 밝혔는데 기숙사 부족 문제를 심화시 키면서까지 침대 수를 줄이는 것은 과도한 대 응이라는 지적이다. UC샌디에고의 교내신문 ‘더 트라이톤'(The Triton)은 ‘신입생들에게 입학 후 4년간 학교 기숙사에 살 수 있는 보장권을 제공하고 기숙 사 비용을 학교 주변 거주시설보다 낮은 가격 에 제공하여 UC샌디에고를 거주 친화적 캠퍼 스로 만들 것’이라는 지난 2019년 파라딥 코 슬라 총장의 발언을 인용하며 “UC샌디에고는

2014년 신입생 4년 기숙사 보장권을 3년으로 감소시킨 후에 다시 2년으로 보장권을 줄이더 니 이제는 아예 보장권 자체도 없애버렸다”며 거주 친화적 캠퍼스로 만들 것이라던 코슬라 총장의 발언과 매우 대비되는 정책”이라고 비 판했다. 이어서 매체는 “UC샌디에고는 2020년 5만 115명에 달하는 고교생이 지원하며 역대 최대 지원 기록을 갱신했고 신입생 또한 가장 많은 수가 입학했다”며 “그럼에도 기존 3인실을 2 인실로, 2인실을 1인실로 변경함으로써 자발 적으로 기숙사 부족 문제를 야기할 뿐만 아니 라 학생들에게 주거비 부담도 가중시키고 있 다”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2019-2020년 재학생이 거주 했던 3인실 기숙사와 비교하여 2020-2021년 감소한 침대 수 정책으로 2인실 또는 1인실을 사용하게 될 학생들은 전년 대비 각각 944달러 와 1927달러를 추가로 학교에 내야한다. 주변 거주시설보다 낮은 가격에 기숙사를 제공하겠 다던 코슬라 총장의 발표와 정반대의 결과를 낳은 셈이다. 다른 캠퍼스들 또한 별반 다르지 않다. UC 버클리 재학 중인 마이클 김군은 “캠퍼스 생활 을 위해 가급적 신입생은 기숙사에서 거주하도 록 하는 정책을 바꾸고 올해는 신입생 중에서 도 기숙사를 배정받지 못해 학교 밖 거주지를 구하는 학생이 있을 정도로 기숙사 경쟁이 치 열하다”며 “매 학기 원하는 수업을 듣기 위해 치열한 수강신청을 거쳐야 하는데 거기에 더해 기숙사 경쟁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 매우 당황 스럽다”고 말했다. ◆기숙사 놓쳤다면 플랜B 실행

각 학교별로 역대 가장 치열한 기숙사 확보

전이 전개되는 가운데 기숙사 신청 대기명단 에 올랐거나 신청이 늦어 탈락한 경우는 발 빠 르게 학생의 거주지를 찾아야 한다. 대부분은 친한 친구들 여럿이 학교 밖 아파트를 렌트하 거나 룸메이트를 구하는 아파트에 입주하기도 한다. 다음은 가을학기 거주할 곳을 찾는 학생 들이 이용하면 도움이 될 웹사이트 및 앱을 소 개한다. ▶오프캠퍼스하우징101 (och101.com)

학교명, 지역, 학생의 관심분야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학교 인근 아파트에 살며 룸메이트를 구하는 광고 리스트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이다. 뿐만 아니라 함께 살 룸메이트를 구하는 중요 한 문제인 만큼 관심분야, 전공 등 자세한 정보 를 입력하면 방을 찾는 학생과 비슷한 관심분 야와 취미를 가진 학생을 추천해주기도 한다. ▶페이스북 그룹 페이지(facebook.com)

모든 대학마다 학생들의 정보 나눔, 중고물 품 거래, 하숙 또는 방 렌트 구함 등의 활동 을 공유하는 페이스북 그룹 페이지가 존재한 다. 이미 그룹 페이지에 가입한 재학생의 초대 등으로 페이지 가입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룸 메이트나 하숙 등을 구할 수 있다. ▶레딧(Reddit.com)

주제 및 키워드 검색을 통해 이와 연관된 게 시글, 동영상 등을 검색할 수 있는 온라인 커 뮤니티 레딧 또한 학교 밖 거주지를 구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검색창에 자신의 학교 를 검색하여 학교 대표 커뮤니티로 이동한 다 음 ‘off-campus housing’ 등의 키워드 검색을 통해 현재 룸메이트를 구하는 게시글 등을 확 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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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기 내 130세 초장수인 나올 듯” 이번 세기가 끝나기 전 130세까지 사는 사람이 나올 확률이 10%를 넘는다는 통계학 적 연구가 나왔다. 워싱턴대학(UW) 통계학과 에이드리언 라 프터리 교수와 박사과정생 마이클 피어스는 통계기법을 활용, ‘최고령 사망기록’ 예측치 를 도출해 학술지 ‘인구학연구’ 최신호에 발 표했다. 3일 논문을 보면 2100년 전 현재 최장 수 기록(122년 164일 생존)이 깨질 확률은 99% 이상으로 분석됐다. 사실상 ‘기정사실’ 이라는 것이다. 이번 세기에 126세까지 사는 사람이 나 올 확률은 89%이고 128세까지 생존하는 사 람이 있을 확률은 44%로 추산됐다. 130세 까지 초장수하는 사람이 나올 확률은 13% 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세기 내 135세나 140세까 지 사는 사람이 나오는 것은 “극히 어렵다” 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초백세인’(슈퍼센 티네리언·110세 이상 산 사람)에 대한 ‘지수 생존모형’과 국제장수데이터베이스(IDL)를 활용해 이번 결과를 도출했다. 현재 최고령자는 일본 다나카 가네 할머 니로 올해 118세다. 앞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생명공학회 사 ‘게로’는 스마트기기 착용자 자료를 인공 지능(AI)으로 분석해 최대수명이 150세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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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한인 골퍼들 “아시아계 차별 사라져야" LPGA 투어에서 통산 21승을 거 둔 ‘골프여제’ 박인비는 아직도 “다 른 박씨 선수들과 친척인가”라는 불 편한 질문을 받는다. 현재 LPGA에 는 박인비 이외에도 박성현과 애니 박 등 박씨 성을 가진 선수들이 활 약하고 있다. 박지은 등 과거에 활약 했던 선수까지 포함하면 수는 더 늘 어난다. 그러나 박씨 성을 가진 선수들이 모두 친척이냐는 질문은 아무리 한 국 문화에 대해 지식이 부족하다고 하더라도 이해해줄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 박인비의 시각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3월 총 격참사가 발생했던 조지아주 애틀랜 타에서 최근 여자골프 메에저대회가 열린 것을 계기로 미국 사회에서 급 증하고 있는 아시아계 차별에 대한 LPGA 아시아계 선수들의 경험담을 전했다. LPGA 데뷔 후 14년이 지난 박인 비는 대회를 중계하는 아나운서나 앵커가 한국계 선수들의 이름을 잘 못 발음하면 SNS를 통해 올바른 발 음을 알려준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박인비는 계속 틀린 발음을 고집하 는 아나운서나 앵커가 있다면서 고 개를 저었다.

알츠하이머 환자들에게 축복 치료제 올해말 출시

박인비는 지난 3월 애틀랜타에서 아시아계를 겨냥한 연쇄 총격 사건 도 남의 일이 아니었다. 사건 현장 인근에서 친척이 세탁소를 운영하 고 있기 때문이었다. 사건 발생 소식 을 듣고 곧바로 친척에게 전화해 안 부를 물었다는 박인비는 “그런 사건 이 발생한 것은 정말 불행한 일”이라 고 말했다.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범죄 탓에 미국 생활이 더욱 조심스러워졌다는 선수들도 적지 않다. LPGA에서 통 산 9승을 올린 최나연은 지금까지는 어머니와 함께 대회에 참가했지만, 올해는 어머니에게 미국에 올 필요 가 없다는 뜻을 전했다. 어머니가 영 어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안전이 우 려된다는 이유에서다. 뉴질랜드 한인인 리디아 고도 어 머니가 미국에서 여행하는 것이 걱 정스럽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태어난 미셸 위는 아시 아계에 대한 차별에 적극적으로 대 응할 계획이다. 10대 시절 ‘천재 골프 소녀’로 불렸던 미셸 위는 “왜 한국 인들은 골프를 잘하나”라는 미국 기 자들의 질문을 수없이 받았다. 미셸 위는 한인 선수들을 일반화하는 이 같은 질문에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한국인들은 연습을 열심히 한다”라 고 답할 수밖에 없었다.

제약회사인 엘리 릴리사는 올해 말 알츠 하이머 치료제인 '도나 네맙'을 출시할 것이 라고 밝혔다. 엘리 릴리사는 "새로운 알츠하이머 치료 제인 도나네맙은 뇌에서 베타 아밀로이드라 고 불리는 단백질을 제거하는 데 탁월한 효 과를 보인다"며 "출시를 위해 FDA의 최종 승인만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다. 도나네맙이 제거하는 베타 아밀로이드는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에서 발견되는 단백질 의 주성분으로 알츠하이머 병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아미노산을 의미한다. 엘리 릴리사 연구진은 "알츠하이머 초기 단계의 환자 272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 험에서 도나네맙을 복용한 환자들이 인지 및 일상 기능 저하를 늦추는 징후를 보였 다"고 전했다. FDA는 도나네맙에 대해 '획기적인 치료 법'이라는 명칭을 부여하고 약물의 개발 및 검토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의학 전문가들은 "도나네맙의 효과가 알 려진 바와 같다면 이는 알츠하이머 환자들 에게 축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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