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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총영사관(정영호) --- (713)961-0186
민주평통휴스턴(박요한) --- (832)919-4404
한국교육원(양은미)------ (713)961-4104
향군미중남부지회(정태환)-- (832)326-4620
휴스턴총영사관(정영호) --- (713)961-0186
민주평통휴스턴(박요한) --- (832)919-4404
한국교육원(양은미)------ (713)961-4104
향군미중남부지회(정태환)-- (832)326-4620
휴스턴 한인회(윤건치) ----- (713)463-7770
휴스턴 노인회(이흥재) ------ (713)465-6588
휴스턴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휴스턴한인간호협회(김랑아) - (713)208-0509
시민권자협회(신현자) ----- (281)703-3827
휴스턴광복회(김웅현)-------(832)647-6088
이북 5도민회(김수명)-------- (832)283-2888
KASH(자넷홍) --------- (281)382-4883
한미여성회(동선희) ------- (832)818-2295
휴스턴청우회(이상일) ----- (281)620-8097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우리훈또스(신현자) ------ (832)831-2354
휴스턴호남향우회(정성태) ------ (832)640-6110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에스더노) (832)461-0157
휴스턴 한인상공회(강문선) -- (832)465-1477
휴스턴 경제인협회(주정민) --(346)401-0724
휴스턴 지상사협회(김기주) --(281)806-8951
한인소매인협회(신동균) ----(281)701-3621
미용재료상협회(최장규) ----(713)679-3635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832)498-3827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 (713)885-7119
화요수채화(이병선) -------(832)483-7979
한얼 국악단(양진석)-------- (713)894-1425
농악단/한나래(허현숙) ------ (832)310-9727 텍사스사진회(진지나) ------(281)818-5013
휴스턴한인문화원 -------- (713)463-4431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832)277-0949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713)861-8188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713)301-202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정철균) ----------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문박부) (832)482-5748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휴스턴해군동지회(윤영구)---(713)294-2310 6.25참전국가유공자회 ----- (832)326-4620 특전전우회------------- (832)876-8111
기독교교회연합회(송영일)-(832)205-5578 휴스턴한인목사회(이인승)--(832)264-9566 남선사(신도회장 김홍표) -- (713)467-0997 정토회------------------ (832)798-3357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원관혁) (817)773-2348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713)932-0240 텍사스가정상담원 ------- (713)900-5592 구세군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680-1200
김구자무용단 ------------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832)722-4424
Katy크리스찬문화센터-----(832)407-2005
나의꿈국제재단(손창현)-----(281)773-9516
한미장학재단남서부(이원호)-(832)470-5422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832)876-6983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713)339-3688
원불교 휴스턴교당(나성인) ---(713) 935-9111 재미과기협남텍사스지부 -- (832)231-2371
휴스턴체육회(유유리)------ (832)274-6138 휴스턴골프협회(김용태) ---- (281)772-3021 휴스턴농구협회(신지호) ---- (832)977-3900 휴스턴베드민턴협회(전효진)--(832)524-8932 휴스턴볼링협회(장세영) -----(210)727-7575 휴스턴사격협회(차석준) -----(832)606-1029 휴스턴아이스하키협회(최정우) - (832)322-1410 휴스턴축구협회(최봉식) ----(504)939-4572 휴스턴탁구협회(최종우) ----- (832)275-4989 휴스턴태권도협회(김성태) --(832)221-7575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701)213-6752 휴스턴야구협회(대니얼박)---(281)615-1472 휴스턴용선협회--------------------휴스턴씨름/유도협회---------------휴스턴장애인체육회(송철) --(832)455-1144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832)934-1400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9261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713)641-0047
언어장벽을 허물기 위한 우리훈
또스(사무총장 신현자)의 노력들
이 다양성을 존중하는 해리스카운
티에서 중요하게 각인됐다.
해리스카운티는 4일(화) 오전
10시 열린 공개회의에서 Lesley
Briones 커미셔너(PCT4)의 요청
으로 “모든 사람들을 위한 형평성
과 기회 및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공공서비스 분야의 선도적 역할”
의 공로를 인정, 우리훈또스에 표
창장을 수여했다.
4월은 다양성의 달로서 카운티
는 한 해 동안 커뮤니티 구성원의
삶을 개선하는 개인과 단체를 표
창하고 있다. 이날 해리스카운티
4명의 커미셔너들에 의해 추천된
11명의 개인 혹은 단체들에게 상
이 수여됐다.
Lesley Briones 커미셔너는 우리
훈또스를 소개하면서, 함께 참석한
단체 관계자들과 봉사자, 한인참석
자들을 모두 자리에서 나오게 하여
함께 축하해주었다. 특히 우리훈또
스가 취약계층에 대한 언어 및 사
회서비스, 이민자권리, 건강형평
성, 공공안전, 환경 정의, 교육 정 의 등을 위한 교육과 활동들을 했 다면서, 모두를 위한 연대, 포용, 협 력과 형평성을 위해 헌신하고 커뮤
니티 구성원들의 삶의 개선하는데
노력했다고 치하했다.
신현자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여러 정부 프로그램에 접근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돕다가 우리
훈또스를 조직하게 되었으며, 단
체의 목적은 1세대 한인 이민자들
의 건강 및 사회서비스에 대한 언
어 접근을 돕고, 이민자 삶에 영향
을 끼치는 정치 시스템에 대한 시
민참여를 옹호하고 있다고 설명했
다. 또 대의를 위해 우리훈또스 활
동에 협력해준 동료들과 한인사회
일원의 노고도 잊지 않았다.
리나 히달고 판사는 우리훈또스
가 생긴 지 얼마나 되었는지 물은
뒤 아직 2년이 되지 않았다는 답
변에 놀라움을 표하면서, “같은 이
민자 입장에서 축하를 보낸다”며, 커뮤니티와의 파트너십을 위해 우
리훈또스와 같은 단체나 조직의 활
동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커뮤니티 빌드업
이날 우리훈또스의 윤태리, 송 시화, 존김 코디네이터들과 봉사
자들, 한인들까지 15명이 차량 밴
을 타고 카운티 공개회의에 참석, 기쁨의 순간을 함께 했다.
휴스턴 베트남참전용사회 문
박부 회장은 “해리스카운티 법정
에 좀처럼 갈 기회가 없었는데, 4
번 선거구 신임 Lesley Briones 커
미셔너와 한인사회가 유대관계를
갖게 됨으로써 좋은 기회도 온 것
같다”고 기뻐했다. 또 신현자 사무
총장이 한인사회를 대표하여 우
리훈또스 활동을 소개하는 모습
이 자랑스러웠고, 많은 한인들이
함께 참석하며 서로에게 힘이 돼
주었다고 말했다.
우리훈또스 시니어 참여단에서
활동횄던 이향숙 씨는 “우리훈또
스에서 봉사했던 인연으로 해리
스카운티 법정에 가서 리나 히달
고 판사도 가까이서 볼 수 있던 것
이 아니냐”며 의미를 부여했다. 또
우리훈또스가 좋은 일을 많이 하
는 곳이라는 사실이 증명된 만큼
더 많은 한인들이 동참하고 도움
을 준다면 한인사회의 위상이 대
외적으로 더 잘 드러나게 될 것이 라고 당부했다.
윤태리 서비스 코디네이터는 “
우리훈또스가 2년도 채 안된 작은
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카운티 눈에
띄어 수상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처
음 듣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
어 “미국에서 44년을 살았지만 우
리훈또스가 아니었다면 주류사회
와 가깝게 일할 수 있었을까 하는
질문도 스스로 했다”며, “비록 시 작하는 단체이지만, 커뮤니티를
빌드하기 위해 함께 모여서 목소
리를 내고 선한 일을 하다보니 상
도 받게 된 만큼 앞으로 더 잘하라
는 격려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
을 피력했다.
타 커뮤니티 및 단체와 연대 신생 단체의 수상 이유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신현자 사무총장
은 “이유는 잘 모르지만, 우리훈또 스의 활동이 단지 한인들만 돕는
것을 넘어 이민자 사회와 취약계
층을 돕는 여러 가지 일들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중에서도 최
근 텍사스 주상원에서 발의된 S.B. 2080, 즉 언어접근에 대한 법안 (Language Access for a Healthy Texas)을 예로 들었다.
신 사무총장은 “이러한 일은 아
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이
라며, 그동안 휴스턴 안에서 활동
하고 있는 여러 이민자 단체와 아
시안 커뮤니티와 함께 연합하여
일하면서 좋은 기회도 갖게 되었
다고 언급했다. 특히 해리스카운
티 4번 선거구(PCT)를 대표하여
새롭게 선출직 공무원으로 뽑힌
Lesley Briones 커미셔너가 저소 득층을 변호하는 법조인 출신이 라는 배경도 중요하게 작용할 것 이라는 의견도 보였다.
한편 선거구 4번은 한인타운은
물론 아태계 커뮤니티가 넓게 형성 돼있는 벨레어 지역 및 케이티 지 역까지 모두 속해있다. 또한 인구 470만 명의 해리스 카운티는 텍사 스에서 가장 큰 카운티이자 미국 에서 세 번째로 크고, 텍사스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미국에서 네 번 째로 큰 도시 휴스턴 지역을 포함 하고 있다.
이민자권리, 건강 형평성, 언어장벽 개선 노력 등 인정 “2년 안된 단체의 선도적 활동 놀랍다”
‘우리훈또스’ 해리스카운티 공공서비스 공로 표창
Korean American Story가 주최
한 2023 ROAR Story Slam Houston이 지난 3월 31일(금) 오후 7시
30분 아시아 소사이어티 텍사스센
터에서 열렸다. 결선 진출자 6명이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는 라이브 스
토리텔링 대회에서 결선 진출자들
은 올해 주제인 “What the Heck”
에 따른 자신의 이야기를 무대 위
에서 6분 안에 풀어놓으면서 관객 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상임프로듀서 Eddie Allen & Chinhui Juhn, 프로
듀서 Susan & Michael Jhin , 디
렉터 David & Hyunja Norman, Assistant Director David Shin과
Julianne & Casey Youn, 그리고
KACF, KAJABI, 아시아소사이어
티센터와 KASH 가 함께 후원했
다. 한인사회에서 휴스턴 한인회, 휴스턴 한인상공회, 민주평통휴
스턴협의회, 휴스턴체육회, 우리훈 또스, 재미과기협 남텍사스지부와
산하 KONNEC+ 등이 후원했다. 여러 단체들의 후원에도 불구하
고 한인사회에 대한 홍보는 충분치
않았지만, 우려와는 달리 입소문과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한인들이
기대 이상으로 많이 왔고 외국인
관객들도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털어놓기 어려운 이야기들
행사는 휴스턴에 거주하는 한인
저널리스트이자 에미상 수상 리포
터 티파니 저스티스(Tiffany Jus-
tice)의 사회로 진행됐다. 심사위원
이자 이번 행사를 휴스턴에 유치
한
일등공신인 수잔진 Children’s
Museum of Houston 이사는 무
대에서 전하는 스토리를 열린 마
음으로 공유하고 서로의 여정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감동이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ddie Allen 아시아소사이어티 텍사스 전
이사장은 스토리텔링을 통해 한인
문화와 이민사회를 이해하는데 도
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OAR Story Slam 결선자 중
휴스턴에 거주하고 있는 권페랏
테임차이야품(Kwonperat Teimchaiyapoom)은 부르기 어려운 이
름만큼이나 복잡한 정체성을 갖고
있었다. 대니얼 마이우리(Daniel Maiuri)도 한국계 미국인 입양아 로서 한때는 약물중독에 빠졌던 경 험을 갖고 있었다. 지미번(조윤호)
은 뉴욕에서 자란 한인입양인으로
서 한국어를 배우고 정체성을 찾기 위해 서울에서 지냈던 여정들을 소 개했다. 조셉유(Joseph Yoo)는 페 어랜드에 있는 Mosaic Episcopal Church 목사로 자녀 입양과 가족 의 의미에 대한 스토리를 공유했
다. 영 김(Young Kim)은 뉴욕에
서 CBS Sunday Morning 필드 프
로듀서로 일하지만 기발하고 독특 한 자신의 문화 이야기를 갖고 관 중과 교감했다. 마지막 순서로 나
온 티나 김(Tina Kim)은 휴스턴 토
박이로 대학생때 오토바이 사고로
불구가 될 뻔했으나 어머니의 헌신
▲ 후원자와 심사위원을 겸한 수잔 진 이사(휴스턴 어린이박물관, 왼쪽)
가 가장 큰 후원을 한 Eddie Allen 아시아소사이어티 텍사스 전 이사장( 오른쪽)을 소개하고 있다.
적 사랑과 도움으로 다시 걷게 되 었지만, 그 과정에서 겪은 심각한
우울증과 정신건강 문제, 그리고
결혼 후 아들의 자폐증 진단으로
또 한 번의 어려움을 겪지만 이제
는 아들의 손을 잡아주는 모성애
강한 어머니의 모습이었다. 이날
대회에서 가장 큰 웃음과 관객과
의 공감을 보여준 영김 씨가 1등
상(상금 $1000)을 받았고, 조셉유
목사가 2등(상금 $500), 나머지 3
명이 공동3위($250)를 차지했다.
행사 중간에는 재키 페이 합합 가
수의 공연도 있었다.
다양성 존중하며 깊은 감동
이번 ROAR Story Slam 행사에
참석한 한인들 중에는 성정체성에
대해 너무 개방적인 공연 무대 등
에 어색함과 불편함을 느끼는 모습
도 보였다. 그러나 젊은 세대들과
대부분의 관객들은 이구동성으로
성소수자, 입양 문제, 정신건강 등
주변에서 쉽게 터놓고 얘기할 수 없는 주제들을 솔직하게 오픈했 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수잔 진 이사는 “이탈리안 친구가 바로 내 얘기였다며 이민자들의 스 토리에 공감했다”면서, 각자의 다 양성을 존중하고 편견 없이 서로 의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는 것 자 체만으로도 힐링이 되고 커뮤니티 를 단단하게 세워갈 수 있다고 이 번 행사의 의의를 전했다.
한편 ROAR Story Slam 행사 후 Korean American Story 팀은 10 여명의 개인 인터뷰를 영상으로 담아, 휴스턴에서 2번째 Legacy Project를 진행했다. 각각의 개인 인터뷰 스토리는 전문 영상다큐로 제작되어 유튜브로 공개되는 것은 물론 서던 캘리포니아대학 한국유 산 도서관에 디지털 아카이브로 영 구보관된다.
한 사람의 맨 파워보다 다수의
전문가들이 모여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곳, 부동산 업계의 통합
솔루션 다원 그룹(DaWon Group)
이 휴스턴 한인사회에서 탄생했다.
다원 그룹은 상업용 부동산 회
사 CMK Real Estate, LLC(대표 강
문선), 주택전문 부동산회사 Elevatus LLC(대표 Steve Yun), Elevatus Insurance LLC(보험 에이
전트 Wendy Yun), CW Mortgage
Group(론 오피서 Liam Yang)이
함께 손잡고 만들었다.
주택이나 상업용 부동산을 클
로징 할 때 융자와 보험을 빼놓고
는 생각할 수 없듯이 부동산 거래
에 있어 필수 영역이 완전체로 움
직인다는 생각의 발상으로 모였다.
여기에 한인타운 중심의 오피스
콤플렉스에 각자의 사무실이 모여
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한곳에
서 만나서 일처리를 할 수 있는 효
욜적인 업무 환경을 갖추고 있다.
다원 그룹은 전문가들이 하나의
톱니바퀴 속에서 일하는 한편, 각
자의 전문영역을 존중하고 발전시 켜 나가는 비즈니스 시스템을 선호 하고 있다.
CMK 부동산 그룹의 강문선 대
표는 지난 해 캠벨에 있던 쇼핑몰
을 팔고 VFW 향군회관 옆 넓은 부
지가 딸린 건물을 구입, 리모델링
을 하고 있다. 2개의 건물과 넓은
주차시설까지 공사가 완료되면 오
피스를 공유할 수 있는 건물 안에
는 2개의 회의실과 부엌, 또 각종
모임이나 파티 등을 할 수 있는 이
벤트 룸 등이 고루 갖춰지게 된다.
벌써부터 소문을 듣고 문의가 잇
따르고 있는데, 한인변호사, 공인회
계사 등 전문영역에서 활동하는 한
인 커리어들이 한 곳에 모이게 된
다면, 굳이 다원 그룹에 속하지 않
더라도 한인타운 중심의 오피스
콤플렉스 자체에서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비즈니스가 가능해진다.
로케이션도 하나(One), 책임도 하나(One)
다원 그룹은 부동산 거래에 있
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것이 가
장 큰 장점이다.
자신과 거래하는 고객에게 신뢰
할만한 부동산 에이전트를, 보험
에이전트를, 혹은 론오피서를 추
천해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추
천 뒤에 책임이 따르지는 않는다. 강문선 대표는 “다원 그룹 안에
서 한 사람의 잘못이나 실수는 곧
전체의 과오로 연결되므로 공동 책 임진다는 마음가짐으로 더욱 철저
하게 일하게 된다”고 말했다. 고객
입장에서는 가장 신뢰할 수 있고
가장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
며 반면에 위험부담은 줄일 수 있 으니 다다익선이라고 할 수 있다.
다원 그룹을 만든 취지 역시 ‘원
스톱 쇼핑(One Stop Shopping)’과 ‘더 나은 서비스(Better Service)’로
요약된다. 거창하게 한인사회에 도
움을 주겠다는 슬로건을 굳이 내걸
지 않았지만 결국 소비자에게 편리
함과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은 한인사회에 도움이 될 것이다.
여러 필드의 담당자들을 한 곳에
서 만날 수 있고, 필요하다면 동시
에 회의 소집도 가능하다. 특히 문
제가 생겼을 때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나다. 세대교체된 젊은 전문가
들이 모였지만 한국어와 영어가 가
능하기 때문에 젊은 세대부터 나이
드신 고객층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다.
스티브 윤 대표는 휴스턴에 오래
살았지만 그동안 한인사회와 거의
교류가 없었다가 휴스턴 한인상공
회 출범과 동시에 한인사회와 교류
하고 있다. 한인 차세대 상공인들
과의 만남과 교류는 삶에 큰 활력
을 가져왔고, 한인상공회를 통한
봉사활동을 넘어 비즈니스 영역
에서 각자의 장점을 극대화시키
면서 함께 윈윈할 수 있는 비즈니
스 모델을 실천할 수 있다는데 큰
기대감을 보였다. 주거용 부동산만
을 전문 취급하는 스티브 윤 대표
는 주택 매매, 렌트는 물론 다가구
주택, 타운홈, 개인주택 개발과 신 규 개발, 투자용 주택 거래도 전문 으로 하고 있다. 럭셔리 주택은 물 론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 거래에 도 많은 경험을 갖고 있다. 스티브 윤 대표의 부인 Wendy Yun 보험 에이전트는 모든 종류 의 보험 상품을 다 취급한다. 개인 홈오너 보험부터 세입자보험, 건물 주 보험, 홍수보험, 자동차보험, 고 가 보석류 보험 등 그리고 상업용 및 회사 운영에 관련된 일체의 보 험들도 취급하고 있다. 또 다양한 건강보험과 생명보험까지 전문적 으로 취급하고 있다. CW Mortgage Group의 Liam Yang 론 오피서는 “180개 이상의 Lender들을 경쟁시켜, 가장 낮은 Wholesale 이자율과 가격 그리고 평균보다 2~3배 빠른 클로징을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클로징에 직 접 참여하여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전 과정을 함께 하고 있으며, 오퍼 후 직접 리스팅 에이전트에게 연 락을 취해 융자를 받는 분들의 입 장에 서서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 다. 또 전화, 문자, 이메일을 통해 주 7일 언제라도 연락이 가능하다. 강문선 회장은 “한인상공회를 통 해 유능한 인재들을 발굴했고, 결 국 다원 그룹이 탄생했다”면서, 휴 스턴 한인사회 안에서 세대가 연 합하여 발전적이고 생산적인 비 즈니스 모델로 성장해갈 것을 자신 했다. 또 다원 그룹 같은 플랫폼을 시작으로 더 폭넓은 분야에서 함 께 윈윈 해갈 수 있는 K-비즈니스 모델이 나올 수 있기를 희망했다.
‘One
‘Better▲ (왼쪽부터) Wendy Yun 보험 에이전트, Steve Yun Elevatus 부동산 대표, 강문선 CMK 부동산 대표, Liam Yang 론 오피서
김한국 목사는 대한재미한인체육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재미대한 휴스턴체육회(회장
유유리)와 아이스하키협회(회장
최정우)가 마련한 메모리얼 아이
스링크 ‘한인 무료 개방’ 이벤트에
150여명의 한인가족들이 몰리며
빙판 위에서 뜨거운 땀을 흘렸다.
4월 1일(토) 오전 11시 전후로
삼삼오오 사람들이 입장했는데, 주
말 늦잠을 포기하고 현장에 도착한
한인들은 특히 어린 자녀들의 손을
잡고 나온 부모들이 많았다.
이날 부득이한 개인 사정으로 최
정우 휴스턴 아이스협회 회장이 불
참함에 따라 최종우 전 체육회장( 탁구협회 회장)이 행사를 진행했 다. 최 회장은 한인들을 위해 아이 스링크를 개방한 메모리얼 아이스
링크 측의 배려에 감사를 보냈다.
참석자들은 찬조출연을 위해 참석 한 피겨스케이팅 한인 유망주 김은
지 선수에 대한 격려 박수도 잊지 않았다. 행사에 앞서 뉴라이프교회
회와 휴스턴 아이스하키협회가 한
인들을 위해 주최한 행사가 추억에
남고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도
록 기도했다.
유유리 체육회장은 “회장으로 있
는 한 이런 좋은 이벤트를 계속 하
겠다”는 약속과 더불어 체육회에
대한 동포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
여를 당부했다.
메모리얼 아이스링크 측은 이
날 한인들에게 입장료, 스케이트
대여비 등을 무료 제공하고, 파티
룸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1시간 동안 한
인들에게 무료 개방 후에도 계속
스케이트를 타길 원하면 일반 이
용시간에도 사용 가능하도록 배
려해주었다.
기대를 모았던 김은지 선수
(Tiffany Kim)는 연습 중 컨디션
난조로 인해 시범공연을 하지 못
했다. 그러나 아쉬움도 잠시 아이
스링크에 들어선 가족들은 1시간
이 언제 지나간 지도 모를 정도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생전 처음 빙판 위에 선 어린 꼬마는 입을 다물지 못했고, 넘어질까 벽을 잡고 조심조심 스 케이팅을 타는 학생들, 모처럼 친 구들과 유유히 스케이팅을 즐기는 청소년들도 있었다. 그리고 자녀들 이 부모 도움 없이 스케이팅을 즐 기자 모처럼 빙판 위를 가로 지르 는 부모들의 모습도 한가롭고 보 기 좋았다. DPA 장애인부모회 자 녀들도 부모 손을 잡고 함께 타거 나 초보자를 위한 보조훈련기구에 의지하며 열심히 스케이트와 친숙 해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이 날 현장에서 만난 한 한인은 “메모 리얼 쇼핑몰에는 자주 왔어도 가족 과 함께 아이스링크에 올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면서, 휴스턴 체육 회가 한인들을 위해 건전하고 즐 거운 레크리에이션 기회를 제공 해준 것에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휴스턴체육회는 아이스링크를 이 용하는 한인들을 위해 이날 점심 으로 피자까지 푸짐하게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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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매주 코리안저널의 지면을 통해 독자여러분들께 더욱 가까이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의력 결핍증 치료제’ 미국서 품귀, 교실 ‘아수라장’ 타겟 매장서 ‘챌린저 몰카’ 당한 여성, 졸도해 병원행
한국에서도 수험생들과 학부모 사이에서도 집중 잘되고 공부 잘하는
약으로 알려져 몰래 밀반입 되기 했던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앓
는 아이들을 위한 대표적 치료제
남가주 지역 한 여성이 소셜미디어에서 유행하는 챌린지로 졸도해 병 원에 실려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한 타깃 매장에서 쌍둥이 남아를 둔 클레이 모나한씨가…
영화 ‘호텔 르완다’ 실존인물, 석방후 미국에 무사 귀환 ‘학교서 총기난사’ 장난전화 급증한 미국, ‘학교도 몸살’
영화 ‘호텔 르완다’의 실제 주인공인 폴 루세사바기나가 미국의 샌안
토니오 합동기지의 미 육군 브룩 육군 의료 센터에 도착했다고 미 국무
부가 밝혔다. 루세사바기나는…
미국에서 초등학교 등을 겨냥한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난 직후 전국 각지 경찰서에 유사 사건이 발생했다는 장난전화 수십통이 걸려 와 논 란이 일고 있다.
One Clean Houston 이니셔티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한인타운 중심에 있는 헤이든파
크(Hayden Park) 일일 청소에 한
인사회가 앞장섰다.
지난 4월 1일 오전 9시 30분부
터 시작한 청소 봉사는 휴스턴 시
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Keep Houston Beautiful’ 기관과의 협력
으로 시행됐다. 스프링브랜치 지역
에서 실시된 ‘아름다운 휴스턴 만
들기’ 장소가 한인타운 중심의 헤
이든 파크였던 만큼 휴스턴 한인 상공회(회장 강문선)를 대표단체
로 하여 휴스턴 한인회(회장 윤건 치),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회장 박요한), KASH(회장 자넷 홍) 등 이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Joan Huffman
과 Paul Bettencourt 주상원의원과
관할 Lacey Hull 주하원의원, Amy
Peck 디스트릭A 시의원도 지역사
회 클린 캠페인을 후원했다.
날씨도 화창했던 당일 토요일 오
전 9시 30분경 한인회 윤건치 회장
과 스캇정 수석부회장, 목진태 부
회장, 제니퍼 네섹 이사 등이 가장
먼저 청소에 나섰고, 한국전 미참
전용사회 론스타챕터의 이진흥 부
회장도 쓰레기봉투를 들고 청소 대
열에 합류했다.
Keep Houston Beautiful 캠페
인은 자원봉사자와 커뮤니티 그
룹과 함께 공원, 산책로, 도시 블 록 등에서 공공장소 복원 노력을 해오고 있다. 주로 청소와 화단과 정원 가꾸기, 나무심기 등 미화 봉 사도 하고 있다. 과거 휴스턴 한인노인회에서 헤 이든 파크 청소와 미화를 위해 봉 사했던 역사가 있고, 현재 스프링 브랜치경영지구 안에서 한국식 정 자 설립 안건도 정식 통과된 만큼 헤이든 파크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일에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 과 노력이 반영된 것은 당연했다.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
이 도시 전역의 쓰레기 불법 투
기 방지에 대한 종합대책을 발
표했다.
지난 3월 29일 터너 시장이
발표한 One Clean Houston 이
니셔티브는 근본적인 문제 해
결과 휴스턴 주거단지 등에 반
복적으로 쓰레기를 불법으로 투
기하여 지역 환경미화를 해치는
표적 지역들에 3가지 핵심적인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종
합대책은 신속한 쓰레기수거,
더 나은 행정적 시행, 그리고 예
방 및 교육으로 요약되며, 집주
인, 지역사회 주민들, 비영리단
체와 비즈니스 및 기타 정부기 관과의 협력 또한 강조되었다.
브에 의하면 향후 2년 동안 추
가로 약 1천800만 달러의 예산
을 지원하여 가장 취약한 지역
에 대한 적극적이고 가시적인
행정 조치가 취해질 전망이다.
터너 시장은 불법쓰레기 투기
가 만연된 지역의 건강과 복지
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단지 쓰
레기 청소에 그치지 않고, 불법
투기를 하는 범죄자에 대해 책
임을 묻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카운티 환경범죄수사대와 계약
서비스 및 추가 카메라 설치 등
을 실시하고, 전화 311, HPD 온
라인 범죄신고, Crime Stopper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쓰레기
불법 투기 신고를 접수받아 범
죄자에게 최대 5천 달러 벌금도
부과할 예정이다.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우리훈또스와 해리스카운티 보건국이 공동으로 실시한 코 로나19 백신 무료 접종행사가 지난 3월 31일(금) 오전 9시부 터 오후 3시까지 한인회관에서 실시됐다.
오는 5월 11일 코로나19 국가 및 공중보건 비상사태의 공식 종 료를 앞두고 앞으로는 백신 무료 접종행사도 많지 않을 것이라
는 보도도 나갔는데, 오전부터
노인연령층의 한인동포들이 한
인회관을 많이 찾았다. 이날 제
공된 백신은 개량백신(Bivalent
Booster Shot)으로 이미 지난 해
맞은 경우들도 많아 허탕을 치고
돌아간 분들도 꽤 있었다. 그러나
어떤 백신을 맞았는지 잘 모르는
분들도 있어서 확인하고 돌아가
기도 했다. 개량백신을 맞은 한 한인동포는 “직장과 가까운 한인 회관에서 그동안 미뤄왔던 백신 접종을 드디어 마칠 수 있었다” 면서 만족감을 표했다.
다이소 USA는 지난 4월 1일 (토)부터 2일(일)까지 윌로우 브룩 커먼스(Willowbrook at Commons) 매장(7740 FM 1960,
Houston TX 77070) 그랜드 오픈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고품질의 상품을 단 1.75달러
에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한 일본
의 인기 소매점 다이소는 지난 주
말 동안 다이소 매장을 찾은 쇼핑
객에게 선착순 100명에 한 해 무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 시는 지난 4월 1일 수도
료 선물백을 증정하는 등 프로모 션을 진행했다. 이날 윌로우브룩 다이소 그랜드오픈을 기다렸다는
듯 개점 전부터 고객들의 줄이 이 어졌다. 다이소 측은 정확히 오전
10시를 기해 일정 숫자만큼 고객
들을 차례로 매장 안으로 들어오
게 했다. 양일 동안 30달러 이상
구입 영수증을 소지한 고객에게는
재고 소진 시까지 Goodie Bags이
증정됐다.
재미있는 쇼핑 경험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둔 다이소의 매력적인
매장 형식과 새롭고 유용한 상품
선택은 고객을 즐겁게 하고 더 많
이 찾게 만들고 있었다.
휴스턴 메트로 지역에는 웨스트
하이머 1호점을 시작으로 케이티
2호점, 슈가랜드 3호점, 세넌도어
4호점, 그리고 윌로우브룩 5호점
까지 동서남북에 매장이 포진돼있
다. 휴스턴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Seiken Ito 어시스턴트 매니저는 “
앞으로 2~3개 다이소 매장이 휴스
턴에 더 들어설 예정”이라는 소식
과 함께, 휴스턴과 달라스는 물론
어스틴, 샌안토니오 지역에도 텍
사스 인구 증가에 따른 다이소 매 장이 신설된다고 계획을 전했다.
요금을 인상했다.
이번 인상은 이미 예견된 것으로
휴스턴 시의회는 지난 2021년 터
너 시장이 내놓은 수도 요금 인상
조치를 승인했다. 2026년까지 5년
동안 매년 4월 1일 요금을 인상한
다는 골자다.
인상분에는 상하수도 서비스 지
속을 위한 자원, 상하수도 인프라
유지 관리, 급수 본관 파손 감소, 위
생 하수도 범람 감소, 허리케인, 동
절기나 기후변화에 대한 탄력성 향
상 등의 비용이 포함된다.
이에 앞서 Houston Public
Works에서는 주민들에게 수도요
금이 지역 인플레이션 지표와 인
구 증가를 고려해 9.2%가 자동 인
상될 것이라고 통지문을 보냈다.
결국 자동인상분과 별도로 5년
간 인상률을 합쳐 수도 요금은 최
소 15%, 일부 고객의 경우 최대
17.5% 까지 인상된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휴스턴 단독주택 거 주자들은 한 달에 3천 갤런의 물을 사용한다. 이를 기준했을 때 지금 까지 3천 갤런의 물을 사용하는 가 정은 $37.18를 지불하면 됐지만, 4 월 1일부터는 $43.68를 지불해야 한다. 매년 5달러 안팎의 인상이라 고 하지만 5년간 누적 인상율은 약 78%까지 달할 수 있다.
그러나 휴스턴 시는 이러한 수 도와 폐수 요금 인상에도 불구하 고 다른 주요 도시들과 비교했을 때 가장 낮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 이라고 언급했다. 휴스턴의 수도 세는 텍사스의 다른 도시들보다 도 낮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이번 인상은 이미 결정된 행정적 절차이긴 하지만 코로나 19 회복 과정에서 인플레이션으 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이나 가정에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 유틸리티 청구비용 예시 (자동요금인상 미포함) by Houston Public Works
휴스턴 시 수도요금 4월 1일부터 올라
을 잃어가는 사람의 이야기이다.
시력을 잃어가는 남자는 희랍어
강사이고 말을 잃어버린 여자는
그의 수강생이다. 소설에서 희랍
어 강사인 남자는 독일에 있는 가
족과 떨어져 서울에서 홀로 산다.
그는 점점 시력을 잃어가는 병을
가졌다. 그의 수강생 중에는 한 여
자가 있다. 듣기는 하지만 어릴 때
병을 앓아 말을 하지 못하는 여자
다. 여자는 이혼한 남편에게 아이
By 이한울 기자 kjhou2000@yahoo.com한국인 최초 맨부커상의 수상
자인 소설가 한강이 집필한 언어
와 인간 관계의 구원의 은총에 관 한 친밀하고 눈부신 소설 ‘희랍어
시간’이 오는 4월 18일 미국에서 출간된다.
한강 작가의 장편소설 ‘희랍어 시간’은 빛을 잃어가는 사람과 말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 수상자 한강작가’
1970년 생인 한강 작가는 1993 년 『문학과사회』 겨울호에 시 「
서울의 겨울」 외 4편을 발표하고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면서 작
품활동을 시작했다. 그녀의 장편소
설로는 『검은 사슴』 『그대의 차
가운 손』 『채식주의자』 『바람
이 분다, 가라』 『희랍어 시간』
수상했으며, 노르웨이 ‘미래 도서
관’ 프로젝트 참여 작가로 선정되
었다. 특히 한강작가는 저서 ‘채식
주의자’로 한국인 최초로 맨부커상
을 수상하며 세계무대에서 작가의
이력과 작품 세계에 대한 높은 관
심을 받았다. 노벨문학상, 프랑스
콩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
상’으로 불리는 맨부커상은 영어
권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한
강은 시심 어린 문체와 독특하면
수식어를 안겼다.또 한강은 ‘문인 가족’으로도 유명하다. 아버지는 소설 ‘아제아제 바라아제’, ‘추사’, ‘ 다산의 삶’ 등을 펴낸 한국 문단의 거장 소설가 한승원이다. 한승원과 한강은 국내 최고 소설문학상으로
꼽히는 이상문학상을 부녀 2대가 수상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를 빼앗기고 ‘말’을 찾기 위해 희랍
어를 배운다. 이 책은 ‘희랍어’라는
언어를 매개로, 액자식 구성으로
이야기는 이어진다.
소설 ‘희랍어 시간’은 시력을 잃
어가는 남자와 말을 잃어버린 여
자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기 때문
에 특히나 작가 특유의 감각적인
문장들이 돋보여 많은 이들의 호 평을 받았다.
『소년이 온다』 『흰』 『작별하
지 않는다』, 소설집 『여수의 사 랑』 『내 여자의 열매』 『노랑 무늬영원』, 시집 『서랍에 저녁
을 넣어 두었다』 등이 있다. 오늘 의 젊은 예술가상, 이상문학상, 동 리문학상, 만해문학상, 황순원문 학상, 인터내셔널 부커상, 말라파 르테 문학상, 김유정문학상, 산클 레멘테 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이하
서공예)와 International American University(이하 IAU)가
K-POP을 전 세계에 알리고 엔
터테인먼트 산업의 차세대 창의
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획기적
인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양 기관
은 지난 3월 28일 업무협약을 체
결해 양 기관의 고유한 특성과 역
량을 보여주는 공동 이니셔티브
와 프로그램의 발판을 마련했다.
협약의 일환으로 서공예와
IAU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서
공예 미국 분교를 설립해 음악, 댄
스 등 세계적 수준의 교육훈련 프
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새로
운 캠퍼스는 두 기관의 전문 지
식과 자원으로부터 K-POP과 그
문화적 의미에 초점을 맞춘 교육
혜택을 받을 전 세계의 학생을 유
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식은 서공예 대회의실에
서 열렸으며, 서공예의 임호성
교장, 김충실 행정실장, Sunny
Kang 대외 협력이사, 그리고
IAU의 정재홍 이사, 김효진 이
사 등 양 기관 고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공동 연구 프로
젝트, 학생 및 교직원 교류, 서공 예 미국 분교 설립 등 협정의 사 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상호 의지를 표명했다.
서공예는 정국(BTS), 아이엔 (Stray Kids), 수지, 혜리(걸스 데이), 주현영 등 영향력 있는 K-POP, K-DRAMA 스타들을 배출한 공연예술계 특수목적고
이다. 학교의 커리큘럼은 학문
적 우수성과 예술적 창의성을
모두 강조하며 엔터테인먼트 산
업에서 주역이 되고자 하는 학생
들에게 전문적인 교육 환경을 제
서도 비극성을 띤 작품 세계로 일
찌감치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그
는 대부분의 작품에서 폭력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아름답고, 서정적인
문장으로 풀어낸다. 문학평론가들
은 그의 작품을 “상처를 응시하는
담담한 시선과 탄탄한 서사, 삶의
비극성에 대한 집요한 탐문”이라
고 정리한다. 문단은 이런 한강에
게 ‘차세대 한국문학의 기수’라는
공할 예정이다.
반면 IAU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와 얼바인에 위
치한 사립대학으로 경영, 회계, 경
영정보, 경영분석학 등 학부부터
박사까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
는 사립대학이다. IAU는 서공예
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창
의적 산업 분야에서 범위와 영향
력을 확대하고 졸업생들이 세계 화의 도전과 기회에 대비할 수 있 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공
예와 IAU의 파트너십은 K-POP, K-DRAMA의 국제화와 한미간 문화교류 및 이해증진에 크게 기 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IAU 보도자료>
서공예–IAU 업무협약, 미국 분교 설립▲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International American University MOU 체결식
‘성추문 입막음 의혹’과 관련해
형사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
국 대통령이 4일 법원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미국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
으로 형사기소된 트럼프 전 대통
령은 이날 오후 뉴욕 맨해튼 형사
법원에서 열린 기소인부 절차에 출
석해 34건의 혐의를 전면 부정했다
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호
팀도 검찰 기소 내용을 인정할 수
없다면서 무죄를 주장할 것이라
고 예고했다.
이날 공개된 공소장에서 확인
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혐의는 모 두 34건으로, 모두 기업 문서 조작 과 관련됐다.
특히 전직 포르노 배우인 스토 미 대니얼스 외에도 성인잡지 플 레이보이 모델 캐런 맥두걸에 대 한 입막음 돈 지급과 관련해 기업
문서를 조작한 혐의도 포함된 것
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
령은 대니얼스와 맥두걸 이외에
도 또 다른 인물에게 입막음용 돈
을 지불했다.
앨빈 브래그 맨해튼 지검 검사장
은 기소인부 절차 종료 후 성명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혐의와
관련, “불리한 정보와 불법 행위를
유권자들에게 숨기기 위해 기업 정
보를 조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소인부절차를 진행한 후
안 머천 판사는 이날 심리에서 트
럼프 전 대통령에게 소셜미디어
(SNS)를 통해 대중을 선동하지 않
도록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앞서 맨해튼 검찰은 재판부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SNS에 올린
‘죽음과 파괴’ 등의 메시지를 제
출했다.
머천 판사는 오는 12월4일 법원
에서 다시 검찰과 변호팀의 의견 을 듣겠다고 밝혔다.
실제 재판은 내년 이후로 잡힐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검찰은 재판 개시 시점을
내년 1월로 잡아달라고 재판부
에 요구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 변
호팀은 내년 봄 이후를 주장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기소
인부 절차를 마치고 법원에서 나
와 곧바로 뉴욕 라과디아 공항으
로 이동했다.
그는 플로리다의 마러라고 자택
으로 복귀한 뒤 이날 오후 8시30
분 연설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
힐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
시께 숙소인 트럼프타워의 펜트하 우스에서 나와 법원으로 가는 차량
에 탑승하기 전 주먹을 들어 지지 자들에게 인사를 하는 여유를 보 이기도 했다.
이른바 ‘성추문 입막음 의혹’으
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4일 자신의 기소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여태 본 적이 없는 규모의 엄청난 선거 개입”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저녁
플로리다의 마러라고 자택에서 가
진 기자회견에서 “내가 저지른 유
일한 범죄는 우리나라를 파괴하고
자 하는 이들로부터 용감하게 지킨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성추문 입막음 의혹’과 관련해
맨해튼검찰이 자신을 기소한 것
이 오는 2024년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한 자신의 출마와 당선을 막
기 위한 ‘정치적 수사’라는 것이다.
앞서 미국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형사 기소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에서 열린 기소인부 절차
에 출석했고, 검찰이 내세운 34건
의 혐의에 대해 전면 부정하며 무
죄를 주장했다.
이날 회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은 자신을 기소한 앨빈 브래그 맨 해튼지검검사장을 비밀로 유지해
야 하는 대배심 내용을 유출한 “범 죄자”라고 주장했고, 맨해튼 형사 법원의 후안 머천 판사를 “트럼프
혐오 판사”로 지칭하는 등 사법 당 국에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지난 2020년 대선 때 조지
아주 선거 결과에 개입하려고 했
다는 혐의로 자신이 수사를 받는
것에 대해서도 2024년 선거에 개
입하려는 목적의 수사로 당장 중
단하라고 촉구하는 등 자신과 관
련된 모든 범죄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그들(민주당)은 투표로 우
리를 이길 수 없으니 법을 이용하
려고 한다”며 “그게 우리가 사는
나라의 모습이다. 미국은 지금 엉
망”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중국과 손
잡았고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란과 손잡았다”며 “중국, 러시아, 이란, 북한이 위협적이고 파괴적인 연합
으로 뭉쳤는데 내가 대통령이었다 면 절대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라 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쇠하고 있고 이제 극단적인 좌익 미치광이들이 사법 당국을 이용해 우리 선거에 개입하 려고 하는데 이를 허용해서는 안된 다”며 자신의 선거 구호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는 발언으 로 연설을 마무리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올
해 1분기 70%가 넘는 상승률을 기
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년
간 60%가 넘는 하락 폭을 기록한
이후 3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
난해 말 1만6천 달러(2천96만원)
중반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3
월 마지막 날에는 2만8천 달러(3천
668만원) 선에서 거래됐다.
3개월간 1만2천 달러(1천572
만원) 가까이 폭등하며 이제 3만
달러(3천930만원)를 바라보고 있
다. 3개월간 72% 올라 분기 기준
으로는 104% 폭등했던 2021년 1
분기 이후 2년 만에 최대 상승 폭
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뉴욕 증시에서 다
우 지수의 0.4%, S&P500 지수의
7.0%, 나스닥 지수의 16.8% 상승
폭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한국산 가
상화폐 루나와 자매 스테이블 코
인 테라USD의 붕괴와 세계 3위권
의 가상화폐 거래소 FTX가 몰락
등으로 64% 급락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3개월 만에 반 등에 성공하면서 지난해의 이른바 ‘크립토 윈터’(crypto winter)에서
벗어났다.
이처럼 비트코인이 큰 반등에 성
공한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분석이
나온다. 뉴스레터 ‘가상화폐는 지
금 매크로다’의 저자 노엘 애치슨
은 “가상화폐 시장 관찰자들에게
반등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라며 “비트코인은 작년 11월 바닥
을 다지면서 장기 투자자들로서는
시장에 뛰어드는 것이 시간 문제였
다”고 말했다.
실리콘밸리은행(SVB) 등 전통
적인 은행들의 붕괴가 오히려 가
상화폐에 기회가 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 자산운용사 반에크의 디지
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인 매튜 시
겔은 “비트코인은 은행 예금과 중
앙은행 구제금융에 대한 회의론
이 팽배한 시기에 합법적인 펀더
멘털 개선과 무기명 자산으로서
의 고유한 역할로 탄력성을 유지
했다”고 설명했다.
가상화폐 플랫폼 FRNT 파이낸
셜 공동 창립자인 스테파네 우엘
레트도 “SVB와 시그니처 은행 붕
괴 후 뱅킹 솔루션의 대안으로 비
트코인이 주목받았고, 비트코인을
포함해 모든 가상화폐가 예상치
못한 상승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실제 SVB 사태가 발생한 이후 최
근 3주간 비트코인은 40% 올랐다
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미국의 노동시장 과열이 식기 시작했음을 시사하는 고용 관련 지표가 나왔다.
미 노동부가 4일 공개한 2월 구 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업들의 구인 건수는 993만 건으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63만 건이 감소해 지
난 2021년 5월 이후 거의 2년 만
에 처음으로 1천만 건 아래로 내
려갔다.
2월 구인 건수는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천40만 건을 상당폭 하회했다.
실업자 1명당 구인건수 배율은
1월 1.9명에서 2월 1.7명으로 내
려갔다. 이 역시 2021년 10월 이 후 최저치로 노동 수요가 공급을 훨씬 초과하는 현상이 진정 기미 를 보였다는 뜻이다.
그러나 이 배율은 여전히 팬데 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이 전 수준(1.2명)을 크게 웃돌았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미 연 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 인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노동시장이 탄탄한 상태라는 의미 라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지난 2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 리는 31만1천 개 증가해 시장 전 망치(23만5천 개)를 크게 상회한 바 있다.
월마트는 오는 2026 회계연도
까지 매장의 65% 정도에서 자동
화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을 것으 로 기대한다고 4일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월마
트는 이날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열린 연례 투자자 회의에서 자동
화로 인한 1인당 처리량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목표
를 제시했다.
월마트는 오는 2026년 1월까지
물류 포장센터 처리 화물의 55% 정도를 자동화된 시설에서 처리, 20% 정도의 평균 단위원가 절감
을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는 전자상거래 부문에
서 수백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힌 뒤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월마트는 지난달 23일 미국 내
5개 지역에 위치한 전자상거래 물
류센터에서 일하는 직원 수백명에
게 90일 안에 월마트의 다른 시설
에서 일자리를 찾아보도록 통보했
다고 밝힌 바 있다.
로이터는 월마트가 추가 감원
가능성에 대한 질의에 응답하지
않았다면서 추가 감원 여부는 아
직 불투명한 상태라고 전했다.
월마트는 미국에 170만명, 해
<연합뉴스>
외에 6만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한편 월마트는 내년 1월 31일 끝나는 이번 회계연도의 매출 증 가 전망치를 이전과 같은 수준인 2.5~3%로 제시했으며 주당 순이 익 예상치도 5.90~6.05달러를 유 지했다.
1분기 매출도 4.5~5% 사이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
월마트,
주요 산유국들의 전격적인 추가 감산 조
치에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이에 따라 후
반부로 접어드는 듯했던 미국 연방준비제
도(Fed·연준)의 ‘인플레이션과의 전쟁’ 작
전이 꼬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3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
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
일보다 배럴당 6%(4.57달러) 치솟은 80.24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6월물 브렌트유
도 배럴당 5.7%(4.56달러) 오른 84.45달러
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WTI는 지
난해 4월12일 이후 거의 1년 만에 하루 최
대폭 상승을 기록했다. 브렌트유는 지난해
3월21일 이후 1년여 만에 가장 큰 폭의 상 승률을 보였다.
이날 오전 WTI는 장중 최대 8.0%, 브렌트
유는 장중 최대 8.2% 각각 급등한 바 있다.
작년 말 이후 안정세를 보이던 유가를 자
극한 것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 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
체인 OPEC+ 소속 산유국들이 전날 발표
한 하루 116만 배럴 규모의 자발적 추가 감
산 예고였다.
러시아가 하루 50만 배럴의 감산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한 것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추가 감산 규모는 모두 합쳐 하루 160만 배럴이 넘는다.
주요 산유국들이 지난해 10월 200만 배
럴 감산에 합의한 데 이어 추가로 기습적인
대규모 감산을 발표하면서 향후 원유 공급
이 수요를 밑돌 수 있다는 우려를 자극, 유 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골드만삭스는 이번 감산 결정에 따라 올 해 말과 내년 말 브렌트유 가격 전망치를 종 전보다 각각 5달러 상향 조정한 배럴당 95 달러, 100달러로 제시했다.
유가 상승이 대체로 둔화세에 접어들었 던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인플레이션을 잡는 데 최우선 초점을 맞 춰온 연준 등 각국 중앙은행들로서는 부담 이 더욱 커진 셈이라고 CNBC 방송과 월스
트리트저널(WSJ)은 분석했다. 라이스태드 에너지의 빅터 폰스포드는 이 날 리서치 보고서에서 “자발적 감산의 결과
로 올해 내내 유가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기름을 붓고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매파적인 금리인상 스탠스를
촉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
이 주요 산유국들의 추가 감산에 대해 “시
장의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현시점의 감산
결정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강하게 반발한 것도 인플레이션 자극 우려
때문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유가 우려 때문에 연준이 기준금
리를 추가로 더 올리진 않을 것이라는 관측
도 제기된다. 연준이 주로 참고하는 물가 지
표는 변동성이 높은 유가와 식료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물가라는 점에서다.
석유 중개회사 PVM의 타마스 바르가는
CNBC에 일반 물가 지표는 기존 예상보다 더
크게 오를 것으로 본다면서도 “그러나 연준
이 금리인상 속도를 줄여나가는 현재의 경로
에서 벗어나지는 않을 것 같다. 그들의 견해 는 유가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근원 물가 지수에 의해 형성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연준은 올해 한 차례 정도 0.25%포인트
금리를 더 올린 뒤 상당 기간 동결할 것으 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차
량 가격을 내린 후 기대에 못 미
치는 판매 실적을 내자 향후 수익
성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
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3일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 는 전장보다 6.12% 하락한 194.77 달러로 마감했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차량 가격 인하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오를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지 난주까지 68% 상승했으나, 2일
올해 1분기 차량 인도 실적이 발
표된 여파로 이번 주 증시가 열리
자마자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날 테슬라는 1분기 차량 인
도량이 42만2천875대로 집계됐
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동기와 비
교하면 36%가 늘었지만, 직전 분
기인 작년 4분기보다는 4% 증가
하는 데 그쳤다.
또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이 집
계한 시장 예상치 43만2천대에도
미치지 못했다.
올해 들어 테슬라가 미국과 중
국, 유럽에서 차량 가격 인하를
단행했는데도 전 분기보다 실적
이 크게 늘지 않은 것으로 확인
되자 시장 전문가들은 테슬라의
향후 수익 전망이 어둡다는 분석
을 내놨다.
시장분석업체 샌퍼드 번스틴
의 애널리스트 토니 사코나기
는 “가격 인하가 테슬라를 포함
<연합뉴스>
해 업계의 수익성을 약화했지만, 주머니가 두둑한 기존 업체들은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며 자동차 회사들이 계속 경쟁적으로 가격 을 낮출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 서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현재 가 격보다 훨씬 낮은 150달러로 내 려 잡았다. 투자은행 바클레이즈의 애널 리스트 댄 레비는 테슬라 투자 전망을 ‘중립’으로 매기면서 “점 진적인 가격 인하가 필요할 것” 이라고 말했다.
“테슬라
여성과 흑인 우주비행사가 처음
으로 달 궤도 비행에 나선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캐나
다우주국(CSA)은 3일 아폴로 17호
이후 약 반세기 만에 진행되고 있
는 달 유인 탐사 프로그램인 ‘아르
테미스’(Artemis) 프로젝트 가운데
우주선을 타고 달 궤도를 돌고 오
는 2단계 임무를 수행할 우주비행
사 4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4명의 우주비행사 중에는 여성
인 크리스티나 코크(44)와 흑인인
빅터 글로버(46)가 포함됐다. 달궤
도를 비행하는 최초의 여성과 유색
애플 아이폰에 장착된 날씨 앱이 미국 일부 지역에서 14시 간 넘게 작동하지 않아 이용자 들이 혼란을 겪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 (WSJ)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 르면 애플은 4일 자사 웹사이 트를 통해 아이폰의 날씨 앱이 관련 데이터 제공에 문제가 발 생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고 밝혔다.
애플은 미 동부 시간으로 3일
오후 11시 이 같은 현상이 발생
한 후 다음 날인 4일까지 지속
됐다면서 알래스카 지역의 강
수량 예보가 제공되지 않았다
고 말했다.
하지만 이용자들이 4일 오전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 게시한
스크린샷 등에 따르면 이런 현
상이 텍사스 오스틴 등 미국 각
지에서 14시간 넘게 이어졌다
고 블룸버그통신 등은 전했다.
애플은 이에 대한 언론의 확
인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애플의 날씨 앱은 시간 단위
로 대기질과 풍속, 강수량 등과
같은 날씨 정보를 제공해왔다.
애플스토어와 애플TV, 페이
스타임 등 다른 앱들은 별다른
문제 없이 작동했다.
디지털 서비스 접속 장애 추
적 사이트인 다운디텍터에 따르
면 이날 오전 웨더채널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애플은 2020년 예보 앱 ‘다크
스카이’를 인수해 종료하고 이
앱의 일부 기능을 자체 날씨 앱
에서 활용해 왔다.
인종으로 기록될 코크와 글로버는
각각 ‘미션 스페셜리스트’(전문가)
와 파일럿 역할을 맡는다. 두 사람 외에 베테랑 우주비행사 리드 와 이즈먼(47)이 팀장으로, 캐나다 우 주비행사 제레미 한센(47)이 또다
른 미션 스페셜리스트로 뽑혔다.
아르테미스 미션의 첫 여성 우주
비행사인 코크는 과거 국제우주정
거장(ISS)에서 비행 엔지니어로 총
328일간 머물며 여성 우주비행사
최장기 체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코크는 이날 공개된 NASA의 유
튜브 소개 영상에서 “어릴 때 아폴
로8에서 찍힌 지구 사진 포스터를
갖고 있었는데, 사진 렌즈 뒤에 인
간이 있다는 사실이 아주 심오하고
놀랍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달은 단순히 탐사의 상 징이 아니라 실제로 우리가 어디서 왔는지 이해하는 과학의 불빛”이라
며 이번 임무의 의미를 강조했다.
흑인인 글로버는 해군 조종사 출 신으로, 2020년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을 타고 ISS에 도착해 우주 정거장 20년 역사에서 첫 흑인 탑 승자가 된 바 있다. 이번 임무가 그 의 두 번째 우주비행이다.
한센은 캐나다를 대표해 우주비 행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그는 캐 나다 육군 대령이자 전투기 조종사 출신으로 캐나다인 최초로 NASA 우주비행사 교관을 지낸 바 있다.
캐나다는 달 궤도에 설치될 우 주정거장 ‘루나 게이트웨이’(Lunar Gateway)에 부착할 로봇팔인 ‘캐 나담(Canadarm) 3’를 제공하기로
하는 등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적 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이번 우주비행사 선발로 미국에 이어 달에 우주비행사를 보내는 두 번째 나라가 됐다.
와이즈먼은 해군 조종사로 활동
하다 2009년 우주비행사가 된 뒤
2014년 6개월간 ISS에서 비행 엔 지니어로 근무했다.
그는 2020년 1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우주비행사 실장으로 일
하면서 아르테미스 2단계 선발 대
상 확대 결정을 끌어낸 것으로 알
려져 있다.
앞서 남성 후보 중에는 2020년
NASA 우주비행사로 뽑힌 한국
계 의사 출신 조니 김 씨가 포함돼
관심을 모았지만, 최종 선발은 되
지 못했다.
선발된 우주비행사 4명은 내년
11월께 대형 로켓 ‘우주발사시스
템’(SLS)에 탑재돼 발사되는 우주
선 ‘오리온’을 타고 달 궤도를 돌
고 오는 임무를 열흘에 걸쳐 수행
하게 된다.
SLS와 오리온은 달과 심우주 유 인 탐사를 위해 개발돼 지난해 11 월 무인 비행에 성공했다.
이번 아르테미스 2단계 임무는 전체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중 우 주비행사들을 태우고 가는 첫 유 인 비행으로, 이 임무를 달성해야 2025년께 인류 최초의 여성과 유 색인종이 달 남극에 착륙하는 ‘아 르테미스 3단계’ 임무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
바네사 와이치 NASA 존슨우주 센터 국장은 이날 “’아르테미스 2 단계’ 요원들은 50여년 만에 처음 으로 달 근처로 비행하는 인류가 될 것”이라며 “최초의 여성과 최 초의 유색인종, 최초의 캐나다인 이 포함됐으며 4명의 우주비행사 모두 인류의 최선을 보여줄 것”이 라고 말했다.
미국 남부와 중서부 곳곳에 강력
한 토네이도가 덮쳐 21명이 사망하
고 주택이 파손되는 등 인명과 재
산 피해가 속출했다.
1일 로이터·A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늦게 테네시와 아칸소, 일리노이, 인디애나주(州) 등 최소
8개 주에서 토네이도가 발생했다.
미 국립기상청(NWS)은 이번 토
네이도의 최고 풍속이 시속 265km
에 달했다고 밝혔다.
테네시주 서부에 위치한 맥네이
리 카운티에서는 토네이도를 동반
한 폭풍으로 현재까지 7명이 사망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카운티 당국은 “우리는 사람
들에게 안전을 위해 (토네이도의)
영향을 받은 지역에서 떨어져 있
을 것을 요청하고 있다”며 “수많
은 집이 파손되고 많은 부상자도
보고됐다”고 밝혔다.
남부 아칸소주(州)에서는 소도
시 윈에서 4명 등 5명이 숨졌다.
이 지역에서는 건물 다수의 천장
과 벽이 무너져 내렸고 차들이 전
복됐다. 또한 나무와 송전선이 뽑
혀 나갔다. 윈 경찰은 주민 수십명
이 잔해에 갇혀 탈출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제니퍼 호브스 시장은 “이 마
을 절반이 잘려나갔다”고 피해를
설명했다.
중서부 일리노이주에서는 주택
붕괴로 4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
쳤다. 이 가운데에서는 ‘모비드 에
인절’ 등 록밴드 공연 중 극장 지
붕이 무너져 1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다. 이 중 일부는 중태인 것으
로 알려졌다.
당시 극장에는 260여명의 관객
이 모여 있었다.
일부 마을 전체는 가스가 누출
되고, 전기가 끊겼다.
인디애나주에서도 3명의 사망자
가 확인됐고, 앨라배마주와 미시시
피주에서도 각각 1명이 숨지고 부
상자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토네이도로
2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지만, 향후 더 큰 피
해가 확인될 가능성도 작지 않다.
현지 경찰 당국은 “강력한 폭풍
이 지역을 몰아치며 붕괴가 일어났
다”며 “초동 조사에 따르면 토네이
도가 이러한 피해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칸소의 주도 리틀록에서는 주
택 2천여채가 파손됐다.
프랭크 스콧 주니어 리틀록 시장
은 도시 내에서 30여명이 다쳐 병
원에 실려 갔다고 밝혔다.
그는 “재산 피해도 상당히 광범 위하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가정 내 총기사고로
인해 어린이가 목숨을 잃는 비극 이 또 발생했다.
30일 미국 언론과 AP통신·NBC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3시께 인디애나주 북서부 중소도
시 라파예트의 한 아파트에서 생
후 16개월 된 남자 아기가 다섯살
짜리 형(또는 누나)이 쏜 총에 맞
아 사망했다.
경찰은 5세 어린이가 집 안에
있던 권총을 갖고 놀다가 실수
로 방아쇠를 당긴 것으로 추정하
고 있다.
경찰은 “집 안에 어른 1명과 어린
이 2명이 있었다”면서 “’아기가 숨
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현
장 출동했을 때 아기는 총상을 입
고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누가 신고를 했는지, 권총
세라 허커비 샌더스 아칸소 주지
사는 주 방위군 100여명을 동원해
긴급 대응에 나섰고, 주 재난 대응
및 복구기금 25만 달러를 투입하
도록 지시했다.
이밖에 아이오와주에서도 토네
이도가 다수 확인됐고 오클라호
마주에서는 대형 화재가 발생하
기도 했다.
이 애초 어디에 놓여있었는지 등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인
상태”라며 답하지 않았다.
라파예트 경찰은 “지난 2월 이
후 어린이 또는 청소년이 연루된
총기 사고가 라파예트에서만 벌
써 3건 째 발생했다”며 “2월 초에
는 3세 남자 어린이가 실수로 스스
로를 쐈고 이달 중순에는 15세 소
년이 실수로 본인 팔에 총상을 입
혔다”고 부연했다.
스콧 갤로웨이 라파예트 경찰청
장은 “총기 소유주들이 총기 잠금
장치를 걸어 안전한 곳에 보관하는
대신 선반·침대 옆 서랍장·베개 속
등에 두기 때문에 이런 참사가 벌
어진다”며 “총기 소지에는 큰 책임
이 뒤따른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월 6일에는 버지니아
주의 여섯살짜리 초등학교 1학년
국립기상청은 주말 아칸소주와 미주리주 남부, 켄터키주 서부, 테 네시주 서부 등은 강력한 토네이 도와 우박, 강풍 등을 일으키는 뇌 우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고 경 고했다.
지난 24일에는 토네이도가 미시 시피주를 덮쳐 26명이 사망했고 주 택 400여채가 파손됐다.
생이 엄마 소유의 총을 가방에 넣
고 등교해 수업 중 담임 선생님을 쏘는 사고가 벌어졌다.
그로부터 8일 후에는 인디애나 주의 4세 남자 아이가 아파트 복도 에서 장전된 총을 들고 혼자 노는 모습이 보안용 폐쇄회로 카메라에 잡힌 후 아이 아버지 셰인 오스본 (45)이 검찰에 기소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총기사고가 미국 어린이들의 주 요 사망 원인이라고 밝힌 바 있다. 뉴욕타임스는 작년 12월 이와 관 련 “총기 폭력이 자동차 사고를 앞 질러 미국 어린이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총기 관련 사고로 사망 한 어린이 수는 2020년 기준 총 4만 5천222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美 생후 16개월 아기, 5세 어린이가 쏜 총에
맞아 사망▲ 미 인디애나주 설리번시 덮친 토네이도
기독교 칼럼
송영일목사
새생명교회 담임목사
우리 민족은 부활절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1885년 4월 5일이다.
그 날은 바로 비가 하염없이 내리던 부활절 이었다.
그 날 오후 3시쯤 한국의 최초의 선교사 아
펜젤러 선교사 부부와 언더우드 선교사를 태
운 “미쓰비시”호가 제물포항(지금의 인천항)
에 상륙한 날이다.
아펜젤러 선교사는 이 땅에 첫발을 내딛으
며 너무나 감격한 나머지 즉시 미국 선교본부
에 이렇게 서신을 보냈다.
“우리는 부활절날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이
날 죽음의 빗장을 산산이 부순 그분께서, 이
사람들을 묶은 줄을 끊으시고, 그들을 하나님
의 자녀로서 빛과 자유를 누리도록 이끌어 주 셨습니다.”
주님의 부활은 어둠과 두려움과 죽음을 이기 시고 빛가운데로 우리를 이끌어 주셨다.
그런데 마가복음 16장에 보면 예수님의 부 활의 소식을 듣고 제자들은 의외의 반응을 보 였다.
첫째는 “두려움”이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천사들을 통해서 예 수님의 시체를 찾아온 세 여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 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 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 오리라”(막16:6).
그 말을 듣고 어떤 반응을 보였는가?
“여자들이 몹시 놀라 떨며 나와 무덤에서 도 망하고 무서워하여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더라.”(막16:8)
예수님의 부활이 흥분되고 기쁘고 즐겁고 감 사함으로 다가온 것이 아니라 “두렵고 무서웠 다”는 반응이다.
두 번째로 어떤 반응을 보였는가?
첫 번째 반응보다 더 심각한 것인데 예수님 의 부활을 믿지 않았다.
불신이다.
“듣고도 믿지 아니하니라.”(막16:11)
“두 사람이(엠마오의 두 제자들) 가서 남은 제자들에게 알리었으되 역시 믿지 아니하니 라.” (막16:12)
믿지 않는 제자들에 대한 예수님의 반응은 무엇이었는가?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사 그들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 는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막16:14)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지만 이것이 부활에 대한 당시 제자들의 첫 번째 반응이었다고 마 가는 증언한다.
이런 제자들의 반응에 가장 난감했던 분은 그 누구보다도 예수님 자신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두 가지를 꾸짖으셨다.
첫째는 “믿음없는 것을” 꾸짖으셨다.
믿음이 없이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엡2:8).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 다(히11:6).
믿음으로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 고 믿음으로 죽음에서 예수님과 함께 부활했 다(갈2:20).
그러므로 주님은 믿음이 없음을 꾸짖으신다.
둘째로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셨다.
완악한 마음을 예수님의 네 가지 밭 중에 “길 가 밭”(눅8:5)과 같다.
은혜도 사랑도 말씀도 머물지 못하도록 배 척한 마음이다.
완악한 마음은 강퍅한 마음이다(히3:8).
왜 마음이 강퍅할까?
은혜가 머물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니 어찌 믿을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그들의 마음을 미리 아시고 예수 님은 은혜의 마음을 가진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부활의 모습을 보이셨다.
그리고 그녀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부탁을 하셨다.
은혜를 체험하지 않고 어찌 부활의 증인이 될 수 있겠는가?
그녀는 예수님께서 일곱귀신을 내어 쫓아 (눅8:2)주신 은혜를 입었다.
귀신으로부터 자유를 얻고 치유를 얻었다.
은혜입은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여인들은 자 기들의 소유를 가지고 제자들을 섬기면서 그 들과 함께 주님의 일을 하기 시작했다.(막8:3)
그리고 십자가에까지 무덤에까지 그리고 부 활에까지 주님을 따라갔다.
그리고 부활을 증거할 수 있었다.
죽음을 이기는 승리자들이다
E-mail:satxlc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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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건강용품 업체 존슨
앤드존슨이 발암 논란을 일으킨
자사 베이비파우더 제품의 제조
물 책임에 대한 배상금으로 89억
달러(약 11조7천억원)를 내겠다
고 제안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제품에 대한
법적 책임 문제를 다루기 위해
2021년 설립한 자회사 ‘LTL매
니지먼트LLC’의 파산보호를 재
샌안토니오 노인상록회(회장 김
진이)는 지난 4월 2일 일요일 오후
5시에 Newell Retirement Center (6918 E. Sundelt)에서 샌안토니오
District 2 지역 시의원에 출마한
Patrict Jones와 센터에 거주 하시는
어르신들과 Q&A 의 시간을 가졌다.
이곳에는 16가구정도의 한인가
정이 거주하고 있는데 한인들이 생
활하는데 편리하고 렌트비가 저렴
하여 홀로 거주하여도 큰 불편함이
없어 시니어분들이 선호하는 곳이
다. 그러나 100세를 살아가는 시대
이기에 더 많은 시니어 아파트가 필
요하지만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선거에 시니어들에게 도움
을 줄 수 있는 후보에게 적극적으 로 투표하여 노후의 숙제로 남아 있는 정부로부터의 혜택, 의료, 안
전 등의 문제도 서로 소통하여 개
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김회장
은 전해왔다.
이날 모임에는 40여명의 입주민 들과 상록회 임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였다.
신청하면서 이러한 배상 계획안
의 승인을 법원에 요청했다고 4
일 밝혔다.
법원과 다수의 소송 당사자들
이 이런 파산 계획안에 동의하면
존슨앤드존슨은 지난 수년간 이
어져 온 베이비파우더 제품 소
송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된다.
파산법은 파산보호 승인 요건
으로 배상 청구인의 75% 이상 동
의를 요구한다.
소송을 이미 제기했거나 준비
중인 약 7만명의 원고를 대리하
는 법률회사 그룹은 이번 합의
안에 대해 지지 입장을 밝혔다.
소송은 소비자들이 이 회사 베
이비파우더를 사용하다가 암에
걸렸다며 제품 원료인 활석 성
분에 포함됐을 수 있는 석면을 원인으로 지목하면서 제기됐다. 존슨앤드존슨은 자사 제품에 는 발암 물질이 포함돼있지 않 다고 부인하지만, 일부 소송에 서는 패소했다.
이번 제안이 받아들여지면 제 조물 책임에 따른 손해 배상금으 로는 손에 꼽힐 만한 대규모라고 WSJ은 전했다.
존슨앤드존슨은 이번 계획안 에서 제시한 89억달러의 배상금 은 현재 가치 기준이어서 25년에 걸쳐 지급될 명목 가치는 120억달 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배상금 제안은 기금을 조성, 배상 문제를 해결하고자 만든 자회사의 파산보호 신청이 기각되자 재신청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존슨앤드존슨은 이미 상소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으며 재심 리 요청이 지난달 거부당하자 대 법원 심리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 힌 바 있다.
이 회사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문제의 활석 성분 베이비파우더 제품 판매를 이미 중단했으며 다 른 지역의 판매도 연내에 종료할 계획이다.
존슨앤드존슨
‘발암
Pre-K to 7th grade 수업료 : $230 (다자녀 할인) 1250 Holbrook Rd, San Antonio, TX 78218
MORE INFORMATION www.sakorean.org/k-school, 210-915-3477 facebook.com/nurikoreansa, @nurikoreanschool
톨스토이의 소설 ‘이반 일리치의 죽음’에서, 판사였던 이반 일리치는
알 수 없는 병에 걸려 죽기 직전 침상에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그는
자신이 죽어간다는 사실을 마음속 깊이 알고 있지만, 그 사실을 받아들
이거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죽음 앞에서 절망에 빠진 그를 보며, 가족
들은 자신들의 인생에만 관심을 가지고, 심지어 아내는 딸의 결혼만 생
각합니다. 이로 인해 이반은 외롭게 죽어가는 자신을 바라보게 됩니다.
‘내가 죽을 수 있다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건 너무도 끔찍한 일이다’라고 그는 고백합니다.
죽음을 저항해 보지만, 죽음을 인정하지 않지만, 죽음은 그에게 천천히 다가옵니다.
70년 동안 살아온 다윗은 그의 인생을 시 39:5에서 이렇게 표현합니다. “주께서 나의 날을 한 뼘 길이로 정 하셨으니, 나의 일생은 주 앞에는 없는 것 같소이다. 사람은 안정적일 때에도 진실로 모두 허사뿐이니이다.”
한 뼘 길이 같은 인생이 ‘없는 것 같다’(히 : אַ֫יִן))는 것은, 지나가서 찾을 수 없고 사라진 것을 의미합니다. 마 치 쏜 화살이 사라져 버린 것과 같은 표현입니다.
인생을 ‘허사’(히 : הֶ֫בֶל))라고 하는 것은 숨결 같고, 텅 비었고, 공허한 것을 의미합니다.
한반도를 반백 년 넘게 눈물을 흘리게 한 김일성도, 마치 숨결처럼 사라졌습니다. 중국 역사에서 한 획을 그
었던 모택동도 마찬가지로 사라졌으며, 세계 음악계의 신으로 불리던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과 앨
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 역시 이제는 기억 속에서 점점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바벨로니아 제국, 앗시 리아 제국, 페르시아 제국,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로마 제국도 모두 역사 속으로 감춰졌습니다. 마찬
가지로 농구 선수 코비 브라이언트(Kobe Bryant)와 한국 야구 선수 최동원 선수도 우리의 기억 속에서 사 라져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죽음이 절망이 아닌 소망으로 역전시키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는 부활이요 생 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 느냐” (요한복음 11:25-26)고 말씀하셨습니다.
죽음은 결국 하나님의 완전한 임재로 나아가는 것이며, 부활의 은혜는 그날에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사망과 애통이 없는 새로운 삶을 선사해주실 것입니다. 그날에는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는 없을 것 입니다. 이번 부활절(Easter)에는 죽음을 이긴 승리의 예수님을 묵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ANC-SA 온누리교회 부목사 손대륜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면서 지난해 미국에서 AI 관련 일
자리가 1년 새 두 배로 급증한 것으
로 나타났다.
5일 미 스탠퍼드대 인공지능(AI)
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글로벌 AI 인
덱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전역에서 게시한 AI 관련 잡포스팅
(일자리 공시) 수는 79만5천624개
에 달했다.
이는 1년 전인 2021년 40만4천76
개의 두 배 수준이다. 각 기업 등에
서 AI에 대한 투자를 늘리면서 관
련 일자리도 많이 늘어난 것이다.
주별로 보면 캘리포니아가 14만
2천154개로 가장 많았다. 전년 8만
238개에서 6만1천916개(77.1%)가
증가했다. 캘리포니아는 애플과 구
글과 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의 본사
가 있다. 생성형 AI 챗GPT 개발사
인 오픈AI도 샌프란시스코에 있다.
캘리포니아에 이어 텍사스(6만 6천624개)와 뉴욕(4만3천899개)
이 뒤를 이었다. 텍사스는 전년 3
만4천21개에서 거의 두 배로 늘었
고, 뉴욕도 전년 2만4천494개에서
80% 급증했다.
지난해 공시된 전체 일자리 가운 데 AI 관련 비중은 평균 1.5%에 달 했다. 특히, 워싱턴DC(2.95%)와 델 라웨어(2.66%), 워싱턴(2.48%), 버 지니아(2.42%), 캘리포니아(2.21%)
등 9개 주는 2.0%를 넘었다. 2021년에는 2.0%를 넘는 곳이 워 싱턴DC 1곳에 불과했다.
AI에 대한 국가별 민간 투자는 미국이 470억3천600만 달러(61조 8천523억원)로 가장 많았고, 중국 이 130억4천100만 달러(17조1천 489억원)로 뒤를 이었다. 한국은 31억 달러(4조765억원)로 영국(43억7천만 달러), 이스라엘(32 억4천만 달러), 인도(32억4천만 달 러)에 이어 6번째로 많았다. 지난해 주요 머신 러닝(기계학 습) 시스템을 가장 많이 개발한 한 국가는 미국으로 16건이었다. 영국 (8건)과 중국(3건), 캐나다(2건), 독 일(2건) 등 순이었다. 한국은 한 건 도 없었다. 기계학습을 의미하는 머신 러닝 은 AI가 방대한 데이터에서 스스 로 학습해 새로운 지식을 찾아내 는 기술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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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시피는 미국 중부를 남북으
로 가르며 흐르는 미시시피 강 하류
에 위치하며 연중 물이 풍부해 울창
한 숲이 푸르고 아름다운 주다. 미국
에서 가장 가난한 주이기도 하지만
한 때는 임금대비 높은 비율의 자선
활동을 하는 상위 그룹에 속할 정도
로 마음이 넉넉한 곳이기도 하다. 그
가운데 한인 커뮤니티는 현재 4천
여 명의 적은 한인인구가 있지만 10
여 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빠른 비율
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미시시피 내
여러 도시에서 한인들은 주로 뷰티
서플라이 업종에 종사하고 있고, 미 시시피주립대, 잭슨대, 미시시피대, 미시시피 남부대에도 많은 한인교
수 연구원들이 재직 중에 있다. 또
한 의사, 약사로 일하시는 분들도 있다. 이곳에는 미국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부모를 따라 온 1.5세
대와 여기서 태어난 2세대 한인자
녀들도 많이 있다. 그러나 한인들의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한인
회 부재로 구심점이 없었다. 그러
던 중 지난 2021년 3월 잭슨주립대
미대 김현정 교수를 초대 회장으로
드디어 미시시피 한인회가 창립되
었다. 김현정 한인회장 취임식에는
관할 총영사관에서 총영사, 영사님, 그리고 중남부연합회장과 인근 베
톤루지와 버몬트 한인회장 등이 참
석해 자리를 빛내주었고, 4명의 학
생들에게 장학금 전달식도 가졌다.
이후 한인회를 중심으로 미술대회, 글짓기 행사들을 진행하는 등 지역
사회에서 한국 문화 알리기에 부단
히 노력하고 있다.
김현정 회장은 1997년 8월 도미
해 26년 간 잭슨주립대 도예과 교수
로 재직해오며 많은 수상을 했고, 평
통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한
국인의 긍지를 갖고 한인사회와 지
역사회에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다.
김현정 회장은 “이곳에 와서 처
음 박물관을 방문했을 때 대부분
의 현지인들이 한국에 대해 모르고
있어서 참 안타까웠으며 이후 어떻
게 우리나라를 알리고 그들의 관심
을 이끌어낼지 고민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후 매년 학교에서 개최하
는 인터내셔널 행사에서 한복 패션
쇼와 부채춤 등을 준비해 한복에 깃
든 우리 고유의 다채로운 색감과 독
특한 선과 패턴의 조화를 알렸고, 많
은 에세이 공모전을 통해 미국 학생
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해왔다.
26년이란 세월이 흐른 지금 이제 는 위상이 높아진 대한민국이기에
별다른 설명이나 노력 없이도 한 국을 좋아하고 있어 더 감격적이
라고 말했다.
또한 얼마전에는 연고 없는 분이
뺑소니차에 치어 돌아가셨다는 소
식을 듣고 영사관과 연결해 한국에 있는 자녀분들에게 연락을 취했고, 미시시피한인회와 중남부한인회, 달라스 포트워스 한인회 그리고 주 변 브락스 한인들이 함께 협력하여 시신을 가족의 품으로 보내드렸다.
또 6.25 참전용사들의 위로 행사도
계속 해오고 있다.
미시시피 한인회는 대한민국을
미시시피 지역 주민에게 알리고 재
외동포들 특히 우리 자녀들이 한국
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며
미국과 전세계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계속 해나갈 것이다. (다음주 계속) <기사제공: 미시시피 한인회>
지난 4월 3일(월) 뉴올리언스 한인회는 2023년 정기총회 및 한 인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40대 이해권 회장(왼쪽) 후임 으로 조형태 신임 한인회장(오른쪽)이 제 41대 뉴올리언스 한인회 장에 취임했다. <기사제공: 중남부연합회 김진이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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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역사 한인회 불구
지역사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