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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아메리칸 파위 시장이 온다! 아시안 인구증가 2050년 두 배… 주택 소유율 미국 평균보다 8% 낮아 3월 31일 전미아시안부동산협회 휴스턴 쳅터 갈라 성료
아시안 인구의 꾸준한 유입에 힘입 어 휴스턴 부동산시장도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지난 31일(금) 휴스턴 갤러리아에 위 치한 Royal Sonesta 호텔에는 450 여명이 연회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품격 있는 갈라 행사가 열렸다. 전미 아시안부동산협회(이하 AREAA) 휴 스턴챕터의 유진 왕(Eugene Wang) 회장의 취임식과 함께 기금모금 만찬 행사가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실베스터 터너(Sylvester Turner) 휴스턴 시장, 알 그 린(Al Green) 연방하원의원, 시력장 애를 딛고 마스터 셰프가 되며 TV 유 명인사가 된 크리스티나 하(Christina Ha) 셰프, 애미상 수상경력에 빛나는 ABC 뉴스의 방송인 미야 셰이(Miya Shay) 등 정계와 사회·문화계 저명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터너 시장은 발족 2년을 맞는 AREAA 휴스턴챕터에 대해 아시안 아메리칸들의 주택 소유율을 높이고 역동적인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동산 전문인들의 강력한 네트워크 조직을 격려하며 이 날을 ‘전미아 시안부동산협회 휴스턴의 날’로 공 표했다. AREAA는 미 전역과 캐나다에 걸 쳐 37개 챕터에서 1만5천명의 회원
社告 코리안저널이 4월 1일부로 아래와 같이 인사발령합니다. ----아 래 ----부 서: 영상미디어사업부 성 명: 조준상 직 위: 국장
이 가입되며 있는 대규모 부동산전문 네트워크 조직이다. 한인 리더십 주목 이날 신임 회장의 취임과 함께 강문 선, 크리스남 등 한인사회에서도 활발 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한인 부동산대 표들이 부회장과 재무이사의 협회의 요직을 독차지하면서 주류사회로의 탄 탄대로에 본격 진입하는 모습이었다. 휴스턴 챕터가 처음 발족할 때부 터 협회 이사로 활동해온 Realty Network US의 강문선 대표는 크리 스남 대표와 나란히 6인 체제의 상임 이사회에 속하며 협회발전과 로비 활 동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날 강문 선 대표는 갈라 행사의 공동사회자로 무대를 오르내렸으며 크리스남 대표 역시 2017 갈라 행사의 최고 기금모 금상을 받으며 재무이사의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기념품을 나눠 주며 통 큰 기부를 한 뱅크 오브 호 프에 ‘최고의 스폰서’ 상이 전달돼 유유리 지점장과 J.P 박 상무, 제이 슨 김 전무 등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대부분의 중국계, 인도, 베트남계 부 동산전문인들이 대세를 이룬 가운데 한인부동산 전문인들의 참여는 숫적으 로 적었지만 협회의 심장부를 비롯해 스폰서로서 한인들의 위상은 과시되 었다. 일부 참석자들은 이제 한인동포 사회 내에서도 한인부동산협회부터 구
성돼야 할 것이라는 지적들도 있었다. 반 이민정책 로비활동도 한편 당일 갈라 행사 전 오후 2시 30분부터는 지역 언론들을 상대로 AREAA를 소개하고 아시안 커뮤니 티의 발전과 파워 시장에 대해 가장 최근의 정보들을 토대로 한 패널 토 론회가 개최되었다. 패널 토론에 앞서 전미아시안부동 산협회 앤지 리(Angie Lee) 회장이 기조연설을 했다. 아시안부동산협회와 글로벌 부동산회사인 RE/MAX LLC 가 공동 제작 발표한 ‘State of Asia America’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안 커뮤니티는 2000년~2010년 사이 무려 46%나 증가했다. 현재 2천1백만명에 이르는 아시안 인구는 2050년까지 두 배로 증가된다는 전망이다. 또한 미 국에 거주하는 아시안 인구의 2/3가 외국에서 태어난 이민자들이었다. 또 한 미국의 50개 주에서 캘리포니아, 뉴욕, 텍사스 3개주에 거주하는 아시 안 인구만도 1백만명이 넘고 있었다. 패널리스트로 참가한 RE/MAX의 비즈니스 제휴 담당 마이크 레이건 (Mike Reagan) 수석부사장은 “이 러한 인구통계학적 수치는 AREAA 에 큰 잠재력을 시사해주고 있다”고 했다. 레이건 부사장은 현재 공사 중 인 Katy Asian Town 역시 아시안 인구의 증가로 인한 높은 시장 잠재 성을 보고 투자한 좋은 성공사례라고
개별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아시안 아메리칸들 의 주택보유율은 2016년 3/4분기 기 준 55.6%로 미국인 평균보다 약 8%, 백인들보다는 무려 17%나 낮았다. 즉 이날 패널리스트로 참석한 AREAA 공동창업자 John Wong 씨와 휴스 턴 쳅터 명예이사장 Kenneth Li 도 이구동성으로 아시안 커뮤니티가 직 면한 주택 소유에 대한 장벽을 분석 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협회 차원에 서 주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한편 2010년 인구센서스 기준으로 한국어를 사용하는 한인들은 약 1백 41만30명으로 전체 아시안 중에 4위 를 차지하고 있다. 소득면에서는 주당 992불로 1위 인도(1,292불), 2위 일본 (1,100불), 3위 중국(1,093불)에 이어 4위를 기록하고 있어 아시안들이 모 두 상위권에 있었다. 백인들의 주당 평균 소득은 865불이었다. 그러나 미 주택도시개발부(HUD) 연 구에 의하면 미국에 살고 있는 아시 안들 중 20% 정도가 주택 구입이나 임대 과정에 있어 차별을 경험한 적 이 있었다. 또한 대학생들의 부채 현 상도 아메리칸 드림을 저해하는 요인 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결국 토론자들은 협회 차원에서 아 시안 커뮤니티와 주택 시장에 있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들을 집약하며 아시안 아메리칸들이 지속적인 주택 을 소유할 수 있도록 장애 요소들을 해소하며 정책 입안자들에게 이러한 이슈들을 효과적으로 로비하여 제도 적으로 반영하도록 하는 노력들이 필 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 정부의 반 이민정책에 반대해온 알 그린 연방하원의원은 아 시안 이민자들의 합법이민을 축소하 고 있는 H-1B , EB-5 투자이민유지 등에 대한 AREAA의 응집된 반대 목 소리가 필요하다고 했고 AREAA 임 원 및 회원들은 워싱턴을 상대로 로비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 <변성주 기자>
광고안내표 Korean Journal i APR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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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한국 정부 기관
휴스턴 경제단체
총영사관 --------------- (713)961-0186 민주평통 --------------- (8 32)573-7741 교육원----------------- (713)961-4104
경제인협회(홍권의) ------ (713)834-5430 휴스턴지상사협회(심영보) -- (713)871-1174 상공회(데이빗 김) ---------(713)868-8323 한인소매인협회(이정석) ---- (281)235-3419 미용재료상협회(권옥인) ---- (832)752-6894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 (832)498-3827
휴스턴 한인단체 한인회(김기훈)----------- (713)984-2066 코리안커뮤니티센터 (데이빗신)(713)781-2322 노인회(하호영) -----------(713)465-6588 한인학교이사회(데이빗신) -- (713)781-2322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한빛한국학교(강원웅) ---- (832)265-8741 휴스턴한인간호협회(황영주) (832)819-2294 시민권자협회(송규영) ----- (713)294-1128 체육회(최병돈) ---------- (832)283-0196 이북 5 도민회 (김수명) ---- (832)283-2888 KASH(벤자민 신) ------- (832)633-5689 한미여성회 ------------ (832)296-7664 Youth코러스이사회(조명희) (281)467-8665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휴스턴텍사스호남향우회(유경)- (832) 723-6475 휴스턴 전.현직 기자동우회(김용만)- (281)773-5003
휴스턴 문화예술단체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832)725-4929 목요수채화(이병선) ------ (832)483-7979 오송전통문화원(최종우) --- (832)275-4989 농악단 -----------------(281)854-7856 텍사스사진회(김상주) ----- (713)339-0778 휴스턴한인문화원(박원빈) -- (713)463-4431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 (832)277-0949 김구자무용단 ----------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Youth코러스(지휘자 한종훈) - (409)291-3210 문학동호인회(고영대) ----- (281)857-3578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 (832)722-4424
휴스턴 학술단체 재미과학기술자협회 ----- (713)798-1517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이준상)- (713)861-8188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713)301-2020 재향군인회미중남부지회(김진석)- (832)428-3100
휴스턴 종교단체
휴스턴 체육단체
기독교교회연합회(두지철) - (832)461-9400 교역자협의회(이인승) ---- (832)264-9566 남침례교텍사스남부지방회(안병성) - (281)804-0669 남선사(염경) ------------ (713)467-0997 정토회 ---------------- (832)798-3357
휴스턴체육회(최병돈) ---- (832)283-0196 휴스턴용선협회(Steve Cho) - (832)606-7043 휴스턴베드민턴협회(황현민) -(530)304-1350 골프협회(김정연) -------- (832)646-8366 사격협회(차석준) ---------(832)606-1029 수영협회(윤재학) --------- (832)744-2940 휴스턴농구협회(이광숙)---- (713)208-2867 아이스하키협회(최장규) ----(713)679-3635 야구협회(윤찬억)--------- (713)385-2156 휴스턴축구협회(유지영) --- (832)606-2567 휴스턴탁구협회(김기춘) --- (713)371-6587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 (701)213-6752 휴스턴태권도협회(송철) --- (832)455-1144 볼링협회(송영석) -------- (832)858-0447 소프트볼협회(김장섭) ---- (832)704-6005 씨름/유도협회(박찬호) --- (832)387-1515 휴스턴골프협회(이세홍) -- (832)523-9229 축구동호회 휴스턴OB축구단(이한주) (832)472-3743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281)255-2550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9261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713)641-0047
휴스턴 봉사단체 난곡장학회(김명용) ------ (832)275-6654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 (832)876-6983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 -(713)339-3688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713)932-0240 텍사스가정상담원 ------- (713)900-5592 구세군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680-1200
휴스턴 전우회 6.25참전국가유공자회(천병로) - (832)647-8423 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정태환) - (832)326-4620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특전전우회 ------------- (832)876-8111 ROTC휴스턴호우회(김진석) - (832)42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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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APR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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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14 휴스턴 한인사회
APR 7, 2017 Korean Journal
18기 민주평통 추천위원회 구성 정면 충돌 4일 배창준 휴스턴협의회장 긴급 기자회견 소집 김명준 부총영사 일방 통행 강력 항의…‘추천위원회 재구성’도 제안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인 18기 민주 평화통일자문회의 구성이 시작부터 암 초에 부딪히고 있다. 18기 자문위원을 위촉할 수 있는 추천위원회 구성을 두 고 책임을 지고 있는 재외관할 공관장 과 실질적 역할이 큰 17기 민주평통 휴 스턴위원회 배창준 회장 간에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채 추천위원회 구성이 난 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급기야 배창준 회장은 지난 4일(화) 오후 2시 개인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소집했다. 현재 휴스턴총영사관은 신임 총영사가 4월 중순에야 부임할 예정이 어서 김명준 부총영사가 재외관할 공관 장 임무를 대행하고 있다. 배창준 회장은 김명준 부총영사가 민 주평통 휴스턴협의회의 의견을 100% 묵살하고 일방적으로 추천위원회를 구 성하려 한 것이 월권행위에 해당하며, 추천위원회 구성방법 조차 숙지하지 못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 30일 서울회관에서 가진 회동 중 자리를 박 차고 나가는 등 공직자로서 일탈된 행 동을 했다며 강력 비판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배 회장은 그동안 일을 확대시키지 않으려고 김 부총영사 에게 개인적으로 사과 요청을 했지만, “오히려 김 부총영사는 민학기 수석부 회장과 김형선 간사에게 협의회장 대 신 추천위원회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 다”면서 “과연 공관wkd 대행으로서 의 바람직한 행동인지 묻고 싶다”고도 말했다. 그러나 공관과의 갈등을 보이 는 자체가 휴스턴협의회 이미지를 상당 히 실추시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 자회견을 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전했다. “100% 배제됐다” 배창준 회장은 3개 조항에 걸쳐 김 부총영사에게 공개 해명을 요구했다. 첫째, 추천위원회는 관할 공관장이 협 의회장과 협의하여 구성해야 함이 추진
계획안에 명시되어 있음에도 공관의 고 유 권한을 주장하며 협의회 회장이 추 천한 위원을 전원 배제했고 또한 추천 위원회 구성을 일방적으로 통보한 배경 이 무엇인지. 둘째, 협의회 회장이 추천한 위원 중 일부에 대해 지나치게 정치적 활동을 하여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 어떤 규정이나 근거로 판단했으며, 정 치적 중립을 지켜야할 공무원이 외부의 영향이나 사견이 전혀 개입되지 않았는 지 해명을 요구했다. 셋째로, 추천위원회 구성을 위해 마련 한 오찬 자리에서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행동은 공직자의 일탈된 행동이며 휴스 턴협의회 회장 및 위원들에 대한 모욕 으로 간주되므로 공식적인 사과와 해명 을 요구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동시에 배창준 회장은 ‘휴스턴 협의회와 협의 하에 추천위원회를 재구 성 할 것’을 김명준 부총영사에게 공 식적으로 제안했다. 한편 기자회견에 앞서 3일(월) 본지 의 공관 방문에서 김명준 부총영사는 추천위원회 구성에 대한 분명한 입장 을 밝혔다. 우선 추천위원회 구성에 대해 “절 차상으로는 공관에서 지정하면 끝이지 만 오히려 협의회장과 협의하려고 했던 것”이며 “절차와 규정에 있어 민주평 통 사무처의 지침과 정확히 일치하고 있 다”고 못을 박았다. 한편 김명준 부총 영사는 평통 사무처에 현 상황을 보고 하고 “정파와 이념에 초월하여 동포사 회 화합을 주도해야 하는 지침은 추천 위원회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그리고 책임과 권한을 부여받은 관할공관장은 “정치적 성향이 지나치게 편향된 사람 뿐아니라 추천위원회 들어오기를 거부 하는 사람도 배제하고, 균형된 시각을 가진 대표적 인사로 선정하라”는 답신 을 받았다고 알려왔다.
배 회장은 민주평 통 사무처가 보낸 ‘ 제18기 해외 자문위 원 위촉 세부 추진계 획(안)’에 의하면 ‘ 추천위원회’를 통한 추천은 “관할 공관 장이 협의회장 및 한 인단체장 등과 협의하 여 구성”토록 돼있다 고 강변했다. 배 회장에 따르면 3월 30일 회동 이전 에 추천위원회 구성에 대해 한차례 전 화상으로 몇몇 위원들을 추천했으나 채 택되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절충안 으로 ‘16기에도 했었던 관례들 들어 공관장, 평통회장 이외에 한인회장, 노 인회장, 30~40대 대표, 여성 대표 등의 구성안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또다시 노인회장을 ‘정치적으로 편향 적’이라는 이유로 배제했고, 이번에는 공관이 추천했던 30~40대 대표에 대해 배 회장이 아직 휴스턴에 정착한지 2년 밖에 되지 않은 점을 들어 김형선 간사 를 추천했지만 역시 끝까지 받아들여지 지 않았다고 했다. 김명준 부총영사는 추천위원 후보자 에 대한 배제 이유에 대해 “굳이 주 변에 반대하는 사람이 있으면 무리수를 두지 않으려는 것이 원칙이며 관행대로 꼭 해야 될 이유도 없다”고 본지에 의 견을 전달했다. 또한 김형선 간사는 이 미 16기에 추천위원으로 활동했던 이 력이 있어 반대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부총영사가 추천한 위원 중에는 이 미 예전에 추천위원으로 활동했던 인사 도 포함돼있어 여전히 형평성 문제에서 논란의 여지는 남아있다. 정치적 시비·분열 확대 막아야 재외공관이 평통 사무처로부터 추천
위원회 구성에 대한 위임을 받은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협의회장과 협의에 대 한 양측의 시각차 역시 뚜렷했다. 또한 과정상으로는 상호 협의했다고 하지만 결과적으론 일방통행의 모양새가 된 것 도 문제를 확대시켰다. 또한 배창준 회장은 여기에 더해 박 근혜 대통령 탄핵 결정 이후 사직서를 제출한 것을 두고 일부 ‘정식 제출이 아니었다’는 얘기에 대해서도 평통 사 무처에 이메일을 통해 공식적으로 제출 했다는 사실을 분명히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일부 소식을 접한 동포사회 일 각에서는 평소 문제가 되지 않았던 평 통자문위원 추천위원회 구성에서 공관 이 전과 달리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는 것이 한국의 정권 교체와 맞물린 것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하고 있었다. 18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심의과정은 오는 17일까지 휴스턴협의회에 할당된 총 59명을 선정해 평통 사무처에 통보 해야 한다. 재빨리 봉합 수순을 밟는다 면 이를 처리할 시간은 충분하다. 그러 나 공관이 소방수 역할을 자처하고 나 설지, 아니면 함께 맞불 작전을 펼지가 관건이며, 분명한 것은 이번 일로 인해 동포사회가 불필요하게 정치적 시비나 분열에 휘말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변성주 기자>
<양원호 기자>
KOREAN JOURNAL APR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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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APR휴스턴 7, 2017 Korean A19 한인사회
Korean휴스턴 Journal APR 7, 2017 A16 한인사회
Asia Society Texas
탈북자 이현서 초청 강연회 300여명 성황 중국내 탈북 여성 참상에 주류 사회 깊은 관심 표출 지난 5일 수요일 저녁 6시경 아시아소 사이어티 텍사스본부(이사장 Edward R. Allen III)에는 아시아소사이어티와 휴스 턴 월드어페어 카운실이 공동 주최한 탈 북자 이현서씨 초청 강연회를 보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길게 이어졌다. 행사장인 지하 극장에 자리를 꽉 채운 사람들은 대부분 휴스턴 주류사회 인사 들이었으며 단체로 참석한 것 같은 고등 학생들도 일부 보였다. 이날 강연회에는 탈북자 이현서씨와 그 녀의 후원자이자 사회를 맡은 Michael Dokupil씨, 하버드에서 북한 문제를 연 구하고 옥스퍼드 박사과정에 있는 북한 문제전문가 백지은씨가 패널리스트로 참 가했다. 이현서씨는 1980년 북한 혜산에서 출 생해 1997년 호기심으로 중국 여행길에 나섰다가 탈북자로 몰려 귀국하지 못하 고 중국 공안의 체포를 두려워하며 생활 하다가 2008년 한국으로 탈출하는데 성 공했다. 1년 후 북한에 남아있던 어머니 와 남동생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 그 녀는 다시 중국어를 할 줄 모르는 자신의 어머니와 남동생을 탈북시켜 중국을 횡 단, 라오스를 거쳐 마침내 한국으로 데리 고 오는데 성공했다. 2013년 탈북자로서 는 최초로 TED 연단에 올라 자신의 경 험담을 들려주며 탈북자 문제에 대한 국 제사회의 관심을 호소해 청중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으며 2016년 자신의 탈북 과
정을 기록한 “7개의 이름을 가진 여자” 라는 자서전으로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후 국제사회에 중 국의 탈북자 송환 정책과 탈북여성의 비 참한 현실을 알리고 탈북자들을 돕는 인 권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강연에 나선 이현서씨는 북한에 살면서 밤에도 불이 환한 강 건너 중국을 보면서 저 곳은 어떤 세상일까 생각했던 시절, 공개처형과 기아로 인한 죽음을 목격하 고 중국 방송을 몰래 보며 느꼈던 일들, 탈북 후 중국 공안에 잡혔다가 공안측이 그녀를 중국인으로 판단해 풀려날 수 있 었던 일, 한국에 입국한 후 어머니와 남 동생을 데리고 벙어리 행세를 하며 중국 을 횡단, 라오스에서 불법입국자로 체포 되었을 때의 절망감, 여행중이던 호주인 딕 스톨프씨의 도움으로 어머니와 동생 이 강제송환 당할 뻔 했던 위기를 넘겼 던 일 등을 차례로 들려주었다. 이어서 탈북 여성들이 중국에 성노예 등으로 인신매매되는 참상들에 대해 준 비해온 사진들을 보여주며 이야기 했다. 청중들은 안타까운 사례들이 소개될 때마 다 함께 탄식하며 놀라워 했다. 이어 등단한 백지은씨는 1990년대 북 한의 대기근의 참상과 이 때에 무너진 무 상 배급 경제의 빈자리에 들어선 장마당 이 북한 정권의 강력한 규제 정책에도 불 구하고 북한 주민들의 필요에 의해 점점 더 성장해 가는 이른바 아래로부터의 변
화와 한국의 드라마 같은 문화적 침투가 북한 정권에 큰 위협 이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설명해 주었다. 이어 Michael Dokupil씨가 관객 들을 대신해 이현서 씨와 백지은씨에게 질문하고 응답하는 시간이 있었다. 많 은 질문들이 있었지 만 “북한을 탈출한 당신의 입장에서 새 로운 고국은 어디가 좋다고 생각하는가” 에 대한 이현서씨가 들려준 얘기는 그 솔 직함과 절절한 느낌에 모든 참석자들의 공감을 사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현서씨는 한국으로 탈출한 지 7년 만 에 중국 내에서 탈북자들을 돕기 위한 강 연회에 참석하러 중국을 방문해야만 했 던 일이 있었다고 한다. 대한민국 국민 이 아니라 탈북자로 간주되어 북한에 송 환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감행한 중국 방문중 신변에 위협을 느낀 그가 쫒기듯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러 갔을 때 공항 경찰에게 체포될까봐 공항 화장실 에 숨어 있다가 비행기에 올라탔다고 한 다. 비행기가 탈없이 인천공항에 도착할
때 그 동안 참아왔던 두려움에 왈칵 눈 물이 쏟아지면서 “아 이제 내 고국에 돌 아왔다”는 생각이 들며 안심이 되더라는 것. 이현서씨는 북한을 탈출한 이후 자신 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 일을 겪으면서 어느덧 한국을 자신의 새 고국으로 마음 깊이 받아들이고 있음을 깨달았다고 한다. 아쉽게도 이날 강연회가 영어로만 진 행된 까닭인지 현장에는 한인사회에서는 유일하게 배창준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장과 김형선 간사만이 참석했으며, 많은 관객들이 행사 종료후에도 길게 줄이어 이현서씨와 백지은씨의 책에 사인을 받 아가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양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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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7 휴스턴 한인사회Journal APR 7, 2017 Korean
Journal APR 7, 2017
순복음교회 실버대학
“네 부모를 공경하라” 말씀 따라 효(孝)의 중요성 더 널리 퍼졌으면 실버대학 기금 마련 골프대회, 폭우도 빗겨나가
휴스턴 순복음교회(담임목사 홍형선) 가 운영하는 실버대학의 홍보와 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행사가 지난 4월 2 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 경 까지 열렸다. 1부 행사는 한인타운과 가까운 파인 크레스트 골프장에서 열렸는데, 파인크 레스트 측에서는 실버대학을 위해 골프 장 사용료도 줄여주었을뿐 아니라 별 도의 후원금까지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일인 당일은 기상예보에서 비가 내릴 확률이 90%를 넘나들며 해리스카 운티 인근 지역에는 스톰 및 우박 주 의보까지 내려 아침부터 행사의 차질 없는 개최 여부를 묻는 전화와 메시지 가 봇물을 이뤘지만 정작 예상된 폭우 는 휴스턴 서북부로 크게 우회해 행사 장을 빗겨 지나고 하늘에 가득찼던 구 름은 한낮의 햇빛을 잘 막아주어서 오 히려 골프 치기에 아주 쾌적한 날씨를 선사해 주었다.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 던 순복음교회 신자들도 “당일날 비가 오지 않도록 온 교인들이 열심히 기도 했었다. 기도 덕분인 것 같다”고 가슴 을 쓸어내렸다. 골프를 마친 참가자들은 순복음교회로
이동해 교회 여신도회에서 정성껏 준비 한 감자탕과 전을 비롯한 정성어린 음 식과 음료수들을 들며 2부 후원 모금 행사에 참석했다. 홍형선 담임 목사는 인사말에서 “우 리 휴스턴 한인사회에서 이민 1세대들을 섬기며 이분들을 축복하는 것이 그리고 더 나아가 이분들을 통해 다음 세대로 복음이 전해 지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
하면서 “휴스턴에서 효(孝) 사상이 더 넓게 퍼지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참석자들이 식사를 마칠 즈음 실 버대학 홍보 동영상이 소개되었고, 김기 훈 한인회장과 하호영 노인회장의 격려 사가 있었다. 교인인 패트리샤양의 어 메이징 그레이스 찬양과 김구자 무용단 이길자씨를 비롯한 세 분의 고전 무용 공연도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문화 공연에 이어서는 골프대회 시상 식이 있었는데, 근접상에 성철상씨, 장 타상에 최병철 코리안저널 사장을 비롯 각 조 1위들까지 푸짐한 시상이 있었다. 이어 실버대학 학생인 한승주씨와 실 버대학 섬김이인 최미리 선교사의 간증 시간도 있었다. 최미리 선교사는 “홍 목사님이 처음 실버대학을 맡아달라고 하시며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성경 말씀을 강조하셔서 큰 일을 맡게 되었 다”고 소개하고 “정성을 다해 1세대 를 섬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회 윤기동 장로가 후원 모금에 대한 감사 의 말을 전했으며 최영기 집사가 이번 실버대학 후원 모금에 참가해준 후원 단 체, 회사들을 일일이 소개하고 참가자 들과 교회 신자들이 함께 박수로 이들 의 후원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실버대학은 매주 금요일, 순복음교회 에서 오전, 오후로 운영되며, 특활반과 특강 준비, 점심식사, 차량, 반주 등에 순복음교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40여명 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봉사를 바탕 으로 이루어진다. 70세 이상만 등록할 수 있는데 총 등록 인원은 12개 클래스 총 150여명을 넘어섰다. <양원호 기자>
Korean휴스턴 Journal APR 7, 2017 A18 한인사회
APR 7, 2017 Korean Journal A
KSEA 전국 수학과학경시대회
8일(토) 오후 1시 시작…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 오는 8일(토)에는 휴스턴 한인천주교 회에서 전국수학과학경시대회(National Math and Science Competition) 남 텍사스 지역 대회가 오후 1시부터 치 러진다. KSEA 에서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과 학과 공학을 공부하도록 동기를 부여하 고 한.미 양국의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 할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전국 40 개 지역에서 수학 및 과학 경시대회를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이미 온라인 등록은 지난 4월 4일로 마감됐으며 사전 등록을 하지 못한 학 생은 시험 당일 현장에서 등록할 수 있 다. 현장 등록시간은 오후 12시부터 12 시40분까지로 등록비는 40불이다. 시험 당일 반드시 각자 준비한 필기도구로 응시해야 하는 점도 잊어서는 안 된다. 참가대상은 1학년부터 11학년이지만 4학년~11학년까지 수학·과학이 경시 로 실시된다. 비경시로 치러지는 1학년 ~3학년 학생도 현장 등록(10불)으로 참
가할 수 있다. 각 학년별 수학시험이 오후 1시부터 시작되며 과학시험은 오후 2시 30분부 터 2시간 동안 치러진다. 당일 오후 5시에는 결과 발표 및 시 상식이 진행된다. 이날 경시대회에 참가한 학생들 중에
서 각 학년별로 수학과 과학 성적 우수 자에게는 휴스턴 총영사상, 휴스턴 시 장상과 텍사스 주지사상이 수여된다. 각 학생들의 점수는 5월초부터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밖에도 주최측인 KSEA를 비롯해 후원단체인 KOEA, 솔루션학원에서도
우수 학생들을 선정해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상이 주어지며 전국적으로 참가 학 생들 중에 한 명을 추첨하여 델타항공 에서 제공하는 한국왕복 항공권을 증정 할 계획이다. 한편 최석주 경시대회위원장은 예년 에 비해 더욱 알찬 학부모 세미나도 준 비하고 있다. “학생들이 경시대회에 참 가하는 동안 솔루션학원의 복석원 원장 이 미국 대학입학 준비와 학자금에 대한 강의를 할 예정이며 총영사관에서도 병 역 담당 영사가 나와 재외국민 자녀들에 대한 병역 상담을 해줄 예정”이라면서 이번 경시대회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 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문의: 832-696-9004/ sukjoo. choi@gmail.com, *장소: 휴스턴 한인천주교회(1706 Bingle Road, Houson, TX 77055) <변성주 기자>
TWC 태권도
2017 타이페이 유니버시아드에 TWC 소속 2명 출전권 따내 “휴스턴 한인태권도장에서 올림픽 금메달의 꿈 일궈낼 것” 지난 4월 1일부터 2일까지 캘리포니 아 샌디에이고에서 전미대학태권도연맹 이 주최한 2017 타이페이 유니버시아드 대표선발전에서 우드랜드에 있는 TWC 태권도장 소속의 데이비드 김(핀급), Jonathan Healy (헤비급) 두 선수가 미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 중 한국계 데이비드 김 선수(핀급) 는 콜로라도에 거주하고 있으면서 TWC 도장에 2주일씩 와서 지내며 훈련을 받 고 돌아가는 강행군을 하며 선수 생활 을 하면서 이뤄낸 성취라 더 의미가 크 다. 두 선수를 지도해온 TWC 태권도
장의 방영인 관장(전 멕시코 국가대표팀 감독)은“두 선수 모두 꿈을 가지고 정 말 열심히 했고 노력도 많이 했는데 좋 은 성적이 나와서 무척 기쁘다. 무엇보 다 함께 성원하고 응원해준 우리 TWC 선수들과 김준규, 성호준 TWC 관장님 들께 감사드린다”고 이번 성과에 대한 소감을 말하고,“이제 첫 단추를 끼웠으 니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휴스턴 한인 태권도장에서 꼭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땀 흘리고 기합 소리에 피 터지도록 열심히 선수들을 지 <양원호 기자> 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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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 휴스턴 크로니컬 휴스턴 최고의 레스토랑 100위 선정
본가의 요리는 화학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더욱 건강합니다.
미원
휴스턴에 가면 꼭 본가를 찾습니다.
본가 84위 선정! 한인 레스토랑 중 유일!
본가
본가 스페셜 대박집
양념갈비 + 차돌박이 + 주물럭 갈비 + 돼지 불고기 + 와인 삼겹살
사계절 보양식
정통 삼계탕
미니 스페셜도
$49.99 준비되어 있습니다.
웨이츄레스 구함
본가만의 비법인 진한 육수
감자탕 전골
Full/Part Time
푸짐한 영양 가득
영업시간 10:00am~10:00pm(주 7일)
런치타임 오전 11시 ~ 오후 2시까지 단체모임시 전화 예약 부탁 드립니다.
생대구전골
(713)461-5265 9861 Long Point Houston, TX 77055
Long Point 오성빌딩내
Bunkerhill
찬모 구함 구인 주방 시간조절 가능
해물찜
Gessner
BBQ
차별화된 생대구로 특별하게 끓여 속까지 시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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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32 휴스턴 한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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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재외동포재단 지원사업
휴스턴 동포사회, 휴스턴 체육회·베트남 참전유공자회 등 6개 단체 선정 재단 지원사업들 봄 시즌에도 풍성“다양한 기회 많다” 지난해 11월 접수했던 2017년도 재외동포재단 지 원 사업에 대한 심의 결과가 발표됐다. 휴스턴 총영사관은 지난 3월 30일(목) 지난해 11 월 접수 과정을 통한 2017년도 재외동포재단 지원 사업에서 관할지역 내에서 신청했던 총 15개 동포단 체 중에서 12개 단체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통보했다. 이번에 발표된 것은 재외동포재단이 매년 대대 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가장 큰 규모의 지원사업이 라 할 수 있다. 휴스턴 동포사회에서는 전우단체로 서 ▶휴스턴 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회장 정태환) 의 ‘월남전 참전 53주년 기념식 및 송년의 밤’ 행사 ▶휴스턴 6.25참전 국가유공자회(회장 천병로) 의 ‘6.25 참전 67주년 기념식 행사’가 선정됐다. 일반 동포단체로는 ▶휴스턴 한인노인회(회장 하 호영)의 ‘노인회 후원의 밤’ 행사 ▶휴스턴 한인 체육회(회장 최병돈)의 ‘미국 휴스턴 다민족 생활 체육대회’ 참가 ▶한미여성회 휴스턴의 ‘제4회 Texas Family Day’ 입양가족 초청 행사가 지 원을 받게 되었다. 그 외 ▶한나래무용단(단장 허현숙)의 ‘제2회 케이티 한국문화의 밤’이 개별단체로 타민족과의
교류활동 등을 인정받아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휴스턴총영사관의 한인동포 담당 김인수 영사 는 “휴스턴 관할지역에서 선정된 단체가 예년에 비해 3~4개 더 증가했고 계속 늘고 있는 추세” 임을 알리면서, ▷지역사회 공헌이나 봉사 ▷한인 의 정치력 신장 ▷안정적 정착 ▷미국 및 타민족 과의 교류활동 등을 중점 지원 방향으로 제시하 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인수 영사는 “그러나 이번 선정에서 제외되 었어도 재외동포재단을 통해 좋은 프로그램과 지 원사업들이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특히 봄 시즌에 대대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지원사업들이 공지되고 있다”면서 평소 재외동포재단 홈페이 지를 자주 방문하거나 혹은 영사관에서 공지하는 내용들을 잘 숙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주최측의 의도에 잘 맞도록 선발 의도 나 봉사, 화합, 단결 등에 포커스를 맞추고 현지 인들과 상호 도움을 주고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 램이 될 수 있도록 행사내용에 신경을 쓴다면 선 정될 확률은 더욱 높다”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변성주 기자>
제19대 대통령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마감‘총 3천 25명’ 제19대 대통령 재외선거를 위해 21일 동안 초스피드로 진행됐던 유권자 등록 접수가 지난 3월 30일로 모두 마감됐다. 제19대 대통령 재외선거가 오는 5월 9일로 확정됨에 따라 그동안 3월 10일 부터 국외부재자 신고와 재외선거인 신 청 접수로 유권자 등록이 진행돼 왔었다. 달라스 출장소 관할을 제외한 휴스 턴총영사관 관할 5개주에서는 총 2천 339명이 등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재외선거인 영구명부에 등재된 686명 까지 포함하면 약 3천25명의 유권자가 재외선거에 참여하게 된다. 2016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유권자 수가 1천938명이었으므로 약 1.5배 늘
어난 수치이다. 그러나 여전히 휴스턴 관할 지역의 유 권자 등록 성적은 다른 재외공관과 비 교했을 때 저조한 편이다. 한편 재외 유권자 등록을 마쳤다면 부득이 출장이나 다른 일정으로 휴스턴 관할 지역을 떠나게 될 경우가 생겨도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어느 재외투표장 에서도 투표할 수 있다. 재외선거인 유권자 등록 접수가 모두 마감됨에 따라 오는 4월 25일부터 30 일까지 6일간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진 행되는 재외투표 기간 전까지 휴스턴 지역에서도 선거 운동들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곽진경 재외선거관은 ‘일부 정당 또 는 후보자를 지지하거나 추천 혹은 반 대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거나 정당의 명칭 또는 후보자의 성명을 나타내는 광 고를 게재하여 ‘공직선거법’을 위반하 는 있는 사례들이 관할 지역에서 나왔 다“면서 ”반드시 재외선거 관련한 광 고를 게재할 경우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와 사전 협의 등을 통해 선거법을 위반 하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선거운동과 관련하여 후원회 등 조직에 대한 문의도 많다고 말했다. 예 를 들어 특정 후보자(혹은 예정자)를 지지하는 개인들이 모임을 개최 후 ‘ ㅇㅇㅇ를 지지하는 ㅇㅇ한인들의 모임
을 결성했다’는 내용과 함께 인원제한 이나 단체명 표기 없이 연명으로 보도 자료를 배포했을 경우, 단체의 모임이 나 결성에 따른 보도자료 배포는 선거 운동으로 보기 어렵다는 유권해석을 전 했다. 그러나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 을 위해 단체를 결성하여 선거운동을 할 경우 공직선거법 제87조, 제218조 의14에 위반되고, 동 단체가 선거기간 중 집회나 모임 개최시에도 공직선거법 제103조에 위반되는 등 구분이 애매한 경우들도 많다. “사안이 예민하거나 애매할 경우 중 앙선관위의 답변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최소 이틀 정도의 시간 여유 를 두고 알려주기 바란다”며 곽진경 선 거관은 재차 협조를 구했다. *선거 관련 문의: 713-961-0186/ jkrevol@naver.com <변성주 기자>
KOREAN JOURNAL APR 7, 2017
SINCE 1982 A 33
Korean휴스턴 Journal APR 7, 2017 A34 한인사회
APR 7, 2017 Korean Journal A
Katy Asian Town 공사 한창 다채로운 아시안 식당들 앞 다투어 식당가 안착 지리적·유동인구 장점· · ·주류시장 진입‘찬스’ 작년 하반기 ‘Katy Asian Town(케 이티 아시안타운)’이 RE/MAX United 부동산그룹에 의해 투자를 시작한 이 후 열정적인 반응들이 시장을 달구었다. 이를 증명하듯 브랜드 가치가 높은 유 명 소매업체들이 관심을 보였는데, 그중 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이 H-마트의 3호 점이 들어선다는 소식이다. 최근 몇 년 동안 휴스턴과 Katy 지역에 걸쳐 이루 어진 급격한 인구 증가는 이 지역에 엄 청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들도 든든히 받쳐주고 있다. 휴스턴 북서쪽의 I-10과 Grand Parkway 교차로의 코너에는 ‘Katy Asian Town’이 분명하게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주변지역은 Costco, JC Penny, Walmart, AMC 극장, 아카데 미, Toys R us, 메모리얼 허먼 병원 및 사무실 단지 등 이미 성업 중인 비 즈니스들이 조성돼있다. 그랜드 파크웨 이 메트로 버스정류장(Park N Ride) 도 2017년부터 대중에 오픈되었다. 이 버스교통망의 개설로 인해 Katy에서 바로 다운타운 시내 중심까지 편리하 게 갈 수 있다. 또한 ‘Katy Asian Town’과 도보 거리에는 휴스턴대학 Katy 캠퍼스가 한 창 건설 중에 있는데 최대 1만 명의 교 직원과 학생들을 수용하게 된다. Katy 캠퍼스는 휴스턴대학 Victoria 캠퍼스
에서 학부 및 대학원 과정을 제공받게 된다. 분명 ‘Katy Asian Town’은 자연·지리적 위치와 인구 증가 및 유 동인구에 있어 큰 장점을 갖고 있다. ‘Katy Asian Town’은 아시안 제 품과 서비스 업종의 독특한 장점에 초 점을 맞추고 있는데, 북서부 지역 아시 안 인구들의 필요를 채우기 위한 것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아시아 소매업계 자체 의 병목현상에서 탈피하고 주류시장으 로의 원활한 진입 혹은 주류사회에 아 시안 문화 및 고품질 상품서비스를 제 공하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 ‘Katy Asian Town’ 쇼핑몰은 착 공 계획에 맞춰 올 초 공사를 시작했 다. 약 15.5 에이커에 이르는 대형 쇼
핑단지가 한창 공사 중에 있으로 쇼핑 몰 빌딩은 A, B, C 세 그룹으로 나누 어져 건설될 예정이다. ‘단성사’3호점… 휴스턴 첫 진출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매력을 줄 수 있는 좋은 음식들은 쇼핑몰에 사람 들을 몰리게 하고, H-마트 같은 대형 슈퍼마켓의 일일 판매량을 충족시켜준 다. ‘Katy Asian Town’에 대해 매 우 낙관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오늘 의 식생활’로 연결되는 다채로운 아시 안 식당들이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 해 앞 다퉈 식당가 임대 계약을 맺었다. Katy와 휴스턴 북서쪽 지역의 주민 들은 ‘Katy Asian Town’에서 즐
거운 시간을 보내고 원 스톱 음식문화 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 코리안 스타일 음식과 주류(酒類) 식당으로 알려진 ‘단성사’(포장마차 단성사, www.dansungsadallas.com) 도 ‘Katy Asian Town’에 오픈하 는 대표적인 아시안 식당 중 하나이다. ‘단성사’는 한국적 전통과 현대적 인 음식이 잘 어우러진 펍 & 레스토랑 이다. 달라스에 본점이 있는 단성사는 이미 유명 D메거진을 비롯해 여러 잡 지들에 이름이 올라있다. ‘단성사’는 달라스에서 2호점까지 내면서 15년 동 안 성업 중에 있는데, 이번에 ‘Katy Asian Town’에 3호점을 오픈함과 동시에 휴스턴에 첫 발을 내딛게 된다. 특히 휴스턴에 오픈할 3호점에는 특 별히 한국에서 요리사를 고용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 단성사’는 레스토랑 이름에 함께 붙는 ‘소주101(Soju101)’에서 알 수 있듯 이 소주와 막걸리 같은 한국식 와인바 도 운영한다. ◈ ‘Atami Steak & Sushi’ 레스 토랑은 2008년 첫 오픈하고 매장을 늘 려온 서양풍 식당으로, 신선하고 맛있 는 일식 메뉴와 데판야끼(히바치)와 같 은 스테이크 요리로 유명하다. 여행관련 웹사이트에도 여러번 추천된 식당이다. ◈ ‘Sharetea’(www.1992sharetea.com)은 20년 전통의 대만 정통 프 리미엄 버블티 브랜드다. 고품격 음식 과 맛으로 전세계 체인망을 갖고 있어 어느 거리에서도 쉐어 티 컵을 들고 있 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임대문의(Josie Lin, REMAX United): 832-618-5898, josielin@ katyasiantown.com <변성주 기자>
KOREAN JOURNAL APR 7, 2017
SINCE 1982 A 35
A36 휴스턴 한인사회
APR 7, 2017 Korean Journal
<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 칼럼>
청소년을 위한 여름방학 일자리 프로그램 16~24세 대상으로 5천개 일자리 연결… 6월 중순 ~ 8월초 휴스턴 청소년 구직 프로그램(Hire Houston Youth program)이 벌써 두 번째 해를 맞고 있습니다. 첫해는 여러 후원사들의 협력 덕에 성공적인 행사로 마칠 수 있었음을 매우 자랑스 럽게 생각합니다. 이제 봄 학기를 불 과 2개월 남긴 시점에서 올 여름 학 생들을 위한 일자리에 관심을 기울여 야 할 시기입니다. 휴스턴 청소년 구 직 프로그램(Hire Houston Youth) 은 6월 중순부터 8월 첫 주까지 16~24 세 청소년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직 업이나 인턴쉽 경험을 제공하게 됩니 다. 학생들은 최소 7주 동안 한 주에 40시간씩 일을 하며 시간당 최소 8불 을 벌게 됩니다. 2016년에는 57개 회사가 참여하여 총 1천135개 일자리가 제공되었습니 다. 일자리를 가졌던 학생들 중에서 절 반 이상이 직장 경험이 전혀 없는 학 생들이었는데 나머지 50%도 연간 2 만2천 달러의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 들이었습니다. 올해의 목표는 청소년 과 대학생들에게 최소 5천개의 일자 리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LA는 1만1
천개 일자리가 제공됐고 시카고는 지 난여름 2만5천명이 넘는 어린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습니다. 인력 프로그램과 방학기간을 이용한 여름철 인력고용은 젊은이들이 도중에 학교를 그만둘 가능성을 줄여줍니다. 이러한 혜택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여 름 미국 청소년 중 3분의 1도 안 되는 학생들만이 일자리를 구했습니다. 휴 스턴의 경제적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서는 청소년들에 대한 준비가 필수적 입니다. 현재 숙련된 인력 수요가 공 급을 앞지르고 있기 때문에 젊은이들 을 고용하고 연수 기회로 연결시켜주 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저는 이 프로그램이 말 그대로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믿습니다. 4월초부터 민간기업 및 비영리단체 를 대상으로 한 수백 개 일자리 신청 이 www.hirehoustonyouth.org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됩니다. 또한 고용주와 일자리를 찾고 있는 청소년을 연결해 주기 위해 6번의 현장 채용이벤트 행 사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 행사는 일 반인에게 공개되며 신청자는 사전 등
록이나 사전 심사를 요구하지 않습니 다. 과거 참여했던 고용주는 맥도날드, Jack-in-the-Box, Whataburger, Cash America, Corner Store 및 Walgreens등이 있습니다. 지원자들은 이력서, Photo ID 및 소셜카드(SSC) 를 갖고 가면 됩니다. 현장 채용 이벤트 (On-the-spot Hiring events) -4월 22일 오전 10시-오후 2시 Hattie Mae White Educational Support Center(4400 W 18 St. Houston, TX 77092) -4월 29일 오전 10시-오후 3시 Worthing High School(9215 Scott St. Houston, TX 77051) -5월 6일 오전 10시-오후 3시 Magnolia Multi-Service Cen ter(7037 Capitol St., Houston, TX 77011) -5월 20일 오전 10시-오후 3시 Acres Home Multi-Service Center(6719 W. Montgomery Rd., Houston, TX 77091)
휴스턴 사랑의 교회
열두 번째‘크로피시 보일 바자회’ 22일 개최… 선교기금 마련 위해 해마다 크로피시 시즌이면 맛있는 양 념으로 요리된 신선한 루이지애나산 크 로피시를 꼭 먹어야 하는 곳이 있다. 여느 유명 크로피시 시푸드 레스토랑이 아닌 휴스턴 사랑의 교회(담임목사 장 천재)다. 소세지와 옥수수, 감자와 함께 곁들여 맛있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크로피쉬 보일’은 오는 22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벨트웨이
8번과 290 고속도로가 만나는 교차로 북쪽 1마일에 있는 휴스턴 사랑의 교회 에서 올 해도 어김없이 열릴 예정이다. 휴스턴 사랑의 교회가 크로피시 철을 맞아 선교 기금 마련을 위해 벌여온 이 행사도 올해로 벌써 열두 번째를 맞는다. 작년 4월 9일 열렸던 제11회 크로피 시 보일에서는 장천재 담임 목사를 포 함한 20여명의 교회 봉사자들이 팔을
은혜
걷어붙이고 나서 좋은 날씨와 더불어 반나절 남짓한 시간 동안 모두 900파 운드의 크로피시를 판매했다. 1년에 한 번 하는 행사지만 미리 전화 예약을 통 해 주문한 크로피시를 배달받아 즐기는 단골까지 많이 생겼다고 한다. 판매 수익은 단기 선교 기금으로 사 용해오고 있다. 사랑의 교회만의 독특한 별미 양념으
-6월 3일 오전 10시-오후 3시 George R Brown Convention Center(1001 Avenida De Las Americas, Houston, TX 77010) -6월 10일 오전 10시-오후 3시 Southwest Multi-Service Cen ter(6400 High Star Dr. Houston, TX 77074) <번역감수 : 변성주 기자>
로 요리된 크로피시의 저렴한 가격은 저지 빌리지 주변 주택가는 물론 가족 단위로 참여한 많은 한인들에게 큰 호 평을 받아왔다. 한편, 사랑의 교회는 2017년 여름성 경학교(VBS)를 오는 6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 후 1시 30분까지 연다. 올해의 주제는 ‘Operation Arctic’으로 뜨거운 여 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비결을 찾 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 한 문의는 배고순 교육목사, 교회사무 실 713-849-3080, (C)713-240-3050 혹은 stephenbae@yahoo.com으로 하면 된다. *교회 주소: 8101 Senate Ave. <변성주 기자> Houston, TX 77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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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진 료 분 야
·통증관리 (두통/디스크/관절염/오십견) ·소화기 질환 (위염/식도염/변비) ·여성 질환 (월경통/불임/갱년기) ·피부 질환 (여드름/건선/습진/아토피)
·신경정신 질환 (불면/불안/공황) ·호흡기 질환 (기침/천식/기관지염) ·소아청소년 질환 (ADHD/성장발육/집중력) ·중독 질환 (금연/알콜/약물)
원장 김상은 ( Sang Eun Kim MAOM, L.Ac., Dipl.OM )
Kingwood Office
West Houston Office Dairy Ashford Rd
Tel. (281)671-7487
Memorial Dr
3056 Northpark Dr. Kingwood, TX 77339
955 Dairy Ashford Rd. Suite #120 Houston, TX 77079
진료시간: 월/수/금 10AM ~ 6PM
진료시간: 화/목/토 9AM ~ 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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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4 휴스턴한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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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집 개점 5주년 맞아 최신 전기그릴로 새단장 오는 7일부터 삼겹살 통큰 세일로 고객들 사랑 보답
고향집 블레이락점이 개점 5주년을 맞 아 한국에서 가져다 설치한 최신 원적 외선 무연 전기그릴로 새 단장을 하고 고객들을 맞는다. 고향집 측은 지난 5 년간의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 로 오는 4월 7일부터 삼겹살 메뉴를 한
달간 종전 1인분 19.99 불이던 것을 14.99불로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알려 왔다. 하윈에서 처음 개업 한 고향집은 육계장, 족 발, 콩국수, 도토리 국 수 등 한국 전통의 맛으 로 휴스턴 한인들의 많 은 사랑을 받으며 5년 전 블레이락 점을 개업 했으며, 작년에는 비츄넛과 벨트웨이가 만나는 비엣호아몰에 고향집 밥스앤그 릴을 개업했었다. 고향집 블레이락점에서 이번에 새로 장착한 원적외선 무연 전기 그릴은 그 릴 벽을 따라 뚫린 연결 흡입구를 통해
연기를 빨아들여 로스터 내부에서 자체 소멸시키는 제품으로 불판 가장자리에 뚫린 구멍을 통해서는 고기 기름을 그 때그때 바로 배출하며, 원적외선을 다량 으로 발생시키는 나노 카본 램프를 사 용해 유해 가스 발생이 없는 그야말로 최신 제품이다. 고향집 측에서는 이 최신 제품을 한 국에서 다량으로 들여와 설치를 끝냈 다. 평소에는 투명한 재질의 커버로 덮 여 있어 위생을 따지는 깐깐한 손님에 게도 합격점을 받기에 충분할 것 같다. 고향집의 최고 메뉴를 골라보라고 하 면 손님들마다 추천 메뉴가 다르다. 어 떤 이는 육계장과 감자탕을, 어떤 이는 족발, 또 어떤이는 삼계탕과 염소탕을 꼽는다. 여름에 인기인 콩국수와 도토리
국수도 빼놓을 수 없다. 최고 메뉴를 꼽 는데는 의견이 다 달라도 고향집을 찾 는 손님들이 오늘도 많은 것을 보면 그 만큼 다양한 한국 요리의 맛을 여러 메 뉴에서 충실히 보이기 때문인 것 같다. 이번 고객 감사 세일로 내건 삼겹살 은 한인들 뿐 아니라 유투브에서 인기 먹방을 진행하는 외국인들이 모두 한국 의 대표 음식으로 첫번째로 꼽을 정도 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 지만 옷에 배이는 고기 굽는 냄새 때문 에 멋쟁이들이 밖에서 외식으로 즐기기 에는 꺼려 했던 것이 사실. 원적외선 무연 전기 그릴로 중무장한 고향집 블레이락에서 1인분마다 5불씩 경비도 절약해가며 신나게 즐겨 보자. <양원호 기자>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
KAWAUSA 제7회 리더쉽 컨퍼런스 종료 차기 회장에 실비아 패튼 선출, 홀로된 여성 돕기 등 논의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 (KAWAUSA, 회장 헬렌 장) 는 지난달 3월 27일부터 31일 까지 국제결혼한인여성들의 미 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제7 회 리더십 컨퍼런스를 마이애 미에서 출발하는 로열캐리비안 크루즈에서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주 내 각 지회 활동상황 보고와 미주 내 여성회의 역할과 활동방향, 그 리고 효과적인 민간외교, 각 지 회의 지도력 개발과 유대강화에 대한 그룹토의와 정관 검토, 강 의, 이사회 일정 등으로 진행되 었다. 또한 미주 지회의 확장으 로 동부지회 회장에 선 가스틴, 서부지회 회장에 앤 돌시 씨를 선출했으며, 이종애 이사장은 공석이었던 부이사장에 김해일 씨를 임명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내년 4월 취임할 차기 회장으로 실비아 패튼 초대회장을 선출했으며, 회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18년도에 열릴 제8회 컨퍼 런스는 워싱턴DC에서 개최하 기로 결정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버지니아,
메릴랜드, 미네소타, 라스베가 스, 플로리다, 애틀란타, 휴스 턴, 샌안토니오, 달라스, 오클라 호마 등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KAWAUSA는 미 주류사회 각계 각층에서 봉사와 사회 활 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국제 결혼 여성단체들의 연합체로,
한인사회와 주류 사회간의 징 검다리 역할을 좀 더 활성화 하고자 2004년 6월 23일 결 성 되었다. 헬렌 장 연합회장은 이번 컨 퍼런스에서 “미주 각지에 흩 어져 살고 있는 여성들의 네트 워크 조직을 강화하고 국제결
혼 여성들의 결집된 역량을 모 으며, 여성들의 인권옹호와 홀 로된 여성돕기에도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헬렌 장 회장은 본지와의 전 화통화에서 “애틀란타 KAWA 전 회장 엄수나씨가 운영하는 ‘개나리집’에서 홀로 된 여 성들을 위해 12평짜리 미니홈 3채를 시범적으로 건축을 시작 했다”고 소개하고 향후 100 채까지 지어질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적으로 어려운 여성 들을 모아 서로 의지하며 공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소개하고, KAWA는 국 제결혼을 하지 않은 여성들도 준회원으로서 함께 활동할 수 있게 문호를 열어두고 있다” 고 강조했다. <양원호 기자>
KOREAN JOURNAL APR 7, 2017
SINCE 1982 A 45
Korean Journal APR 7, 2017 A46 미주사회
APR 7, 2017 Korean Journal A
재미과기협, 청소년과학기술리더쉽 서머캠프 노벨상 수상자와 단독 간담회, NASA 실험 및 우주 프로젝트 참관 기회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회장 유재훈, KSEA)가 미래 노벨상 꿈나무 육성을 위 한 비전 실현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을 대 상으로 하는 제2회 청소년과학기술지도자 캠프(Youth Science & Technology
Leadership Camp, YSTLC 2017)를 마련한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YSTLC 2017는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대회장 서은숙, UKC 2017)가 거행되는 워싱턴
김명용 총재가 소개하는
‘쉽게 익히는 합기도’ Shirt Grab - Armpit (1) 1. 2. 3. 4.
상대방이 겨드랑이 바로 아래 쪽 셔츠를 붙잡는다. 왼손으로 상대방의 손목을 잡는데 손바닥 바로 윗부분을 잡는다. 상대방의 손목 뼈 안쪽으로 오른쪽 팔뚝을 칼날처럼 올려놓는다. 상대방의 상반신을 앞쪽 아래로 꿇어앉히기 위해 민첩하게 아래를 가 격하면서 누른다. 5. 상대방의 머리를 몸 쪽으로 당기고 오른쪽 팔뚝을 상대방 목 앞쪽으 로 가져온다. 6. 오른손과 왼손을 쌍방향으로 교차하는 식으로 상대방의 목을 가위질하 <번역감수 변성주> 는 동작을 취한다.
DC 인근 하이야트 리전씨 크리스탈 시 티에서 8월 6일(일) 부터 12일(토)까지 6박 7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KSEA는 제2회 YSTLC 참가자들을 위해 2006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존 매더 박사와 학생들과의 단독 간담회를 마련하고, 나사 엔지니어의 지도로 팀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한 학생들이 나사 고다드 센터 진공 챔버와 진동 챔버에 서 직접 결과를 실험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메릴랜드 대학 내 천체물리학 실험실에서 남극의 비행에 성공한 무인 관측기구를 견학하 고, 우주정거장 프로젝트의 컨트롤센터 에서 우주정거장에 체류 중인 우주비행 사들과의 비디오 질의응답도 실행할 수 있다. 국립보건원과 월터리드 육군병원 실험실을 방문하여 인류의 질병치료와 건강유지를 위한 연구의 현장을 참관하 고, 존스홉킨스 대학의 의대와 바이오 공 학과 실험실에서는 최첨단 뇌 과학 연구
의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게 할 계획이다. 첨단 과학시설 방문 이외에도 참가자 들은 UKC 2017 행사에 초청되며 ▷과 학 실험프로젝트 참여 ▷분야별 심포지 엄 및 포럼, 연구포스터 전시회 견학 ▷ 과학기술석학들과 네트워킹 ▷선배과학 기술자들과 멘토쉽 등 과학적 이론과 체 험을 곁들인 다양한 리더십 배양 프로그 램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 대상은 8학년 이상 재학생으로 신청은 YSTLC 웹사이트(http://ystlc. ksea.org)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에 한해 참가자를 선발한다. 한편, 올해 19회째를 맞는 한미과학기 술학술대회(UKC)는 한국과 미국의 정관 계, 학계, 기업, 정부출연연구원 등으로 부터 매년 1천명 이상이 참석하는 한미 간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교류 행사이다. *캠프 문의: KSEA 본부 (sejong@ ksea.org, 703-748-1221) <기사제공: KSEA>
KOREAN JOURNAL APR 7, 2017
SINCE 1982 A 47
A48 미국 소식
APR 7, 2017 Korean Journal
뾰족수 없는 북핵 해법… 트럼프의 3대 선택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북(對 北) 해법은 무엇일까. 오는 6∼7일 열리는 시진핑(習近平) 중 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 프 대통령은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 (FT) 인터뷰에서 “중국이 북한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우리가 할 것”이라며 모종의 복안을 시사한 바 있다. 3일 미 CNN방송은 전문가 의견을 토 대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도움없이 북한 핵무기 개발을 막을 수 있는 3가 지 선택지를 제시했다. 첫 번째 선택지는 미국의 직접 개입이 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운동 기간 김 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햄버거를 먹 으면서 직접 대화를 통해 핵 협상을 할 의향을 내비쳤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햄버거 대 화’가 성사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내 다봤다. 싱크탱크 후버연구소의 랜히 챈 연구 원은 “햄버거와 감자튀김이 문제를 해
결할 것 같지는 않다”며 “(북핵은) 하 룻밤에 해결될 일이 아니며 오랜 기간 에 걸쳐 매우 까다로운 현안을 다뤄야 한다”라고 말했다. 북한은 협상에 열려있다는 뜻을 시사했 으나 대화의 전제 조건으로 비핵화를 약 속하지는 않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아무리 정교한 제재를 가해도 북한이 굴복하지 않는다는 관측도 있지만, 제재 를 강화해 나사를 조이는 방안도 또다른 선택지로 꼽힌다. 싱크탱크 민주주의수호재단의 앤서니 루지에로 선임연구원은 미국이 북한을 지원하는 중국 은행과 기업을 추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재무부가 중 국 은행과 기업을 조사해 북한 지원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통보하고 이들에게 벌금을 물리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선택지는 군사 행동이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지난달 아시아 순 방 때 북한이 도발하면 미국이 군사 행
동을 고려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미국이 실제로 북한에 대한 군사 행동 개시에 근접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 측근으로 꼽히는 퇴역 4성 장군 잭 킨은 “미사일 발사 시설, 지하 핵실험장 등을 겨냥한 선제 타격 이 테이블에 남은 유일한 선택지”라며 “우리는 빠르고 위험하게 군사 행동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전했다. 미국의 군대 화력은 북한과 비교해 압 도적이다. 그렇지만 미국이 북한을 타격하면 한 국도 파괴돼 엄청난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한계가 있다고 CNN은 설명했다. <연합뉴스>
“ 美국민 58%, 한·중 군사 갈등시 군사력 동원해 방어해야” 미국민의 절반 이상이 만약 한 국, 일본 등 미국 의 아시아 동맹 국이 중국과 군 사적 갈등에 휘 말린다면 미국이 군사력을 동원해 방어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가 나왔다. 미 여론조사기 관 ‘퓨리서치’ 가 4일(현지시간) 발표한 조사 결 과를 보면, ‘만 약 우리의 아시아 동맹국 중 하나가
중국과 심각한 군사적 갈등을 빚는다면 군사력을 동원해 방어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그래야 한다’는 답변이 58% 로 나타났다. ‘그래선 안 된다’는 응 답은 34%였다. 응답자의 정치적 성향별로 보면, 공 화당 지지자의 65%, 중도층의 62%, 민 주당 지지자의 52%가 ‘그래야 한다’ 고 대답했다. ‘그래선 안 된다’는 답 변은 민주 39%, 중도 33%, 공화 27% 순으로 높았다. 미국민의 중국에 대한 시각은 최근 1 년 동안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호적’이라는 답변은 지난해 37% 에서 올해 44%로 7%포인트 뛰었고, ‘ 비우호적’이라는 대답은 55%에서 47% 로 8%포인트 내려갔다. 미국민은 미 경제가 호전되면서 중국
의 경제적 위협에 대한 우려가 줄고, 대 신 사이버 공격에 대한 걱정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대(對)중국 부채가 매우 심각하다’ 는 답변은 2012년 78%에서 올해 60% 로 내려갔고, ‘대중 무역적자가 매우 심각하다’는 응답도 이 기간 61%에서 44%로 떨어졌다. 반면 ‘중국의 사이버 공격이 매우 심 각하다’고 꼽은 비율은 같은 기간 50% 에서 55%로 상승했다. ‘중국의 군사적 위협이 매우 심각하다’는 응답도 36% 로, 5년 전보다 8%포인트 올라간 것으 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16일부터 한 달간 미 성인 1천505명을 상대로 진행 됐으며, 표본오차는 ±3.0%포인트라고 퓨리서치는 밝혔다. <연합뉴스>
KOREAN JOURNAL APR 7, 2017
SINCE 1982 A 49
Korean Journal A50 미국 소식 APR 7, 2017
APR 7, 2017 Korean Journal A
美 정부“군 입대 통한 시민권 취득 프로그램 지속할 것” 미국 정부는 3일(현지시간) 미군 입대 를 통한 시민권 취득 프로그램을 지속 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의 마일스 캐긴스 대변인은 이날 폭스뉴스에 보낸 이메일 답변에서 “국방부는 비시민권 자(Noncitizwn)의 군입대 프로그램을 중단하거나 조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 군복무를 하는 비 시민권자들은 2002년 행정명령을 통해 시민권을 조기에 받을 자격이 있다”면 서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은 이 들과 그 가족들의 시민권 획득에 최대 한 협조할 것”이라고 했다. 이 같은 언급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 국 내 불법 체류자의 입국을 막고 시민 권 발급을 엄격히 제한하겠다고 천명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비시 민권자의 군입대를 통해 시민권 획득과 관련해서는 명확한 견해를 발표한 적이
▲미군 입대를 통한 시민권 획득 프로그램
없었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대 통령 후보 토론에서 이 문제와 관련한 질문에 “군복무는 매우 특별한 상황” 이라며 호의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앞서 지난해 6월에는 공화당이 주도하
는 하원에서 불법 이민자의 군 입대를 금지하는 내용이 담긴 국방예산법 수정 안이 찬성 210표 대 반대 211표의 단 한 표 차로 부결됐다. 당시 불법 체류 청소년 추방 유예 프로 그램(DACA) 수혜자들의 군입대를 위한
국방부의 예산지원을 금지하는 법안도 찬성 207표 대 반대 214표로 무산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2009년부터 시행 한 외국인 이민자 미군 입대 프로그 램인 ‘매브니’(MAVNI·Military Accessions Vital to the National Interest Program)에 따라 매년 5천 명이 군입대를 하고 있다. 2010년부터 2016년까지 군복무를 수 행 중인 비시민권자 수는 해마다 평균 1만8천700여 명에 이른다. 이민서비스비국이 2009년 8월 ‘귀 화를 위한 기본 군사훈련 이니셔티브’ 를 내놓으면서 미 육군은 기본 군사훈 련 졸업자에게 귀화 기회를 부여해왔다. 이어 공군과 해군, 해병대가 이 프로그 램에 동참했다. 한편, 지난 한해 동안 ‘드리머’로 불리는 DACA 수혜자 359명이 미 육 군에 입대했다고 폭스 뉴스는 덧붙였다. <연합뉴스>
美 남동부 일대 폭풍우 강타… 휴교·정전 잇따라
▲ 美 남동부에 토네이도 강타
미국 루이지애나와 미시시피, 앨라배 마 주를 비롯한 동남부 지역에서 토네 이도(회오리 바람)를 동반한 폭풍우가 급습하면서 2명이 사망하고 수백여 명
이 대피했다. 3일(현지시 간) 국립 기 상청 등에 따 르면 지난 주 말 루이지애 나와 미시시 피를 강타한 폭풍우는 이 날 앨라배마 를 거쳐 조지 아 주로 빠른 속도로 이동 하고 있다. 앨라배마 남동부와 조지아 주 서부에서는 이날 오 전 ‘토네이도 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실제로 조지아 주 북서쪽 폴딩 카운 티에서는 이날 오전 토네이도 2개가 발
생했다고 지역방송 WSB TV가 전했다. 애틀랜타의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 서는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중단됐다. 아울러 뉴올리언스와 모빌 등 루이지 애나 주 일부를 포함한 걸프만 해안에 서는 이날도 여전히 토네이도 경보가 발령 중이고, 텍사스 동부에서 루이지 애나, 미시시피 주까지 홍수경보가 내 려진 상태다. 폭풍우는 전날 루이지애나와 미시시 피 주에 상륙하면서 큰 피해를 안겨줬 다. 루이지애나 일부 지역에 5인치(13 ㎝)에 이르는 폭우가 쏟아졌다. 루이지애나 주 세인트 마틴 패리시에 서는 시속 100마일(시속 160㎞)의 토 네이도가 덮쳐 이동주택에서 잠을 자 던 38세 여성과 3살 난 여자 어린이 가 사망했다. 루이지애나 북서쪽에서도 3개 이상의
토네이도가 발생해 프랭클린 패리시에 건물 15채가 파손됐고, 래피즈 패리시 에서는 250여 명이 대피했다. 알렉산드 리아 패리시에서는 9천여 가구가 정전 으로 불편을 겪었다. 미시시피 주 랭킨 카운티에서는 이날 오전 수백여 명이 폭우로 긴급 대피했 다. 미시시피 주 중부에서도 홍수와 강 풍으로 큰 피해를 보았다. 워렌 카운티 에서는 빅블랙 강이 범람하면서 주민들 이 긴급 대피했다. 뉴올리언스와 모빌 등을 포함한 걸프 만 해안과 앨라배마 남서부에서는 여전 히 토네이도 경보가 발령 중이다. 한편, 폭풍우에 따른 폭우와 강풍으 로 이날 앨라배마 남서부 4개 교육청 소속 전 학교에서 휴교령이 내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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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취업비자 전쟁… 트럼프 행정부“오·남용 전방위 단속” 미국 전문직 단기취업(H-1B) 비자의 사전접수가 3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됐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반(反)이민 기 조 속에 H-1B 비자의 미래가 불투명해지 자, 첫날부터 무섭게 신청이 몰린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H-1B 비자의 ‘문 턱’을 대폭 높이겠다고 예고한 상황에 서 첫날부터 비자접수가 폭주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새벽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 카운티 외곽에 있 는 정부 비자처리 센터에는 H-1B 비자 신청서류가 든 소포를 실은 배달 트럭 이 속속 도착했다. 가장 먼저 도착해 맨 앞줄에서 기다 린 트럭에만 소포 1만5천 개가 실렸다. 배달 트럭은 온종일 줄지어 도착했으 며, 센터 직원 1천500여 명이 업무 시 간을 연장해가면서 비자 업무 처리에 매달렸다. 150건의 비자 신청을 준비한 시애틀의 그레그 매컬 변호사는 “대부분 고객이 비자 서류가 확실하게 들어가도록 접수 첫날 접수처에 도착하게 해달라고 부탁 했다”고 말했다.
H-1B 비자는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매년 학사학위 소지자 6만5천 건,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 2만 건 등 8만5천 건 이 발급된다. 지난해 H-1B 비자 신청 건수는 23만6천 건에 달했다. H-1B 비자는 기술·공학·의학 등에 특화된 해외 인력을 확보하려는 비자로, 주로 인도계 IT 인력이 많이 활용해왔다.
H-1B 비자를 받은 외국 고급인력이 미국 IT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었지만, 일 각에서는 미국인 일자리를 저렴한 외국 노동력으로 대체한다는 비판을 해왔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대선 운동 기간 외국인 근로자들이 미국인의 일자리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종종 H-1B 비 자를 언급했다.
사전접수 개시와 동시에, 연방정부 도 비자 오·남용에 대한 전방위 단속 에 들어갔다. 미 법무부의 톰 휠러 민권국 국장대행 은 성명에서 “법무부는 H-1B 비자를 미국 근로자 차별에 악용하는 고용주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 근로 자들이 불리한 위치에 놓여선 안 되며, 법무부는 이를 조사하고 적극적으로 적 발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미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 도 H-1B 비자를 사용하는 고용주에 대 한 조사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USCIS는 “해당 분야에서 일할 의향 이 있는 자격을 갖춘 많은 미국 근로자 가 무시당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아왔다” 고 취지를 설명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합법 이민자도 철저한 조사를 받을 수 있다는 암시라 고 AP통신은 분석했다. 이미 미 상원과 하원에는 기업이 H-1B 비자 소지자를 고용하기에 앞서 미국인 근로자에게 우선권을 주게 하는 취지의 법안 여러 건이 계류 중이다. <연합뉴스>
일까? 美 크레용업체, 기본 24색 중 한가지색 퇴출…‘흰색’ 설립된 지 132년 된 미국의 유명 미술 용품 제조업체 ‘크레욜라’(Crayola) 가 100년 이상 생산해온 24색 세트 크 레용 가운데 ‘없어도 좋은 색’ 한 가 지를 퇴출한다. 크레욜라는 창사 132주념 기념일이 자 ‘미국 크레용의 날’(National Crayon Day)인 오는 31일 오전 8시 15분(한국시간 31일 밤 9시15분)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퇴 출 색상을 발표하며 이 행사는 소셜네 트워크를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펜실베이니아 주 포크스타운십에 본사 를 둔 크레욜라는 미국내 소비자 인지도 가 99%에 이르는 유명 업체로 1902년 크레용을 처음 세상에 선보였고, 1905 년부터 24개 세트 제품을 생산했다.
크레욜라는 1997년과 2003년 120여 색상 가운데 잘 사용되지 않는 혼합색 8종과 4종을 각각 퇴출하고 새로운 색 상을 추가한 일이 있으나, 상징적인 24 색에 손을 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후 소비자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퇴출시켜야 할 색상 과 없어져서는 안 될 색상에 대한 다양 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인터넷 여론조사업체 ‘폴대디’(polldaddy)가 진행 중인 퇴출 후보 설문 조사에서는 29일 오후 현재 흰색, 연두 색, 살구색 등이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은 “크레용을 상징하는 24색 세트 가운데 어느 색도 없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크레욜라 측은 새로 대체될 색상도 미공개 에 부쳤다. 퇴출 색상은 생산이 중단되지만 24개 세 트 포장 그림에는 그 대로 남고, 크레욜라 의 ‘크레용 명예의 전당’에 전시된다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한편, 2003년 당시 크레욜라 측이 퇴출시 키려 했던 갈색류 ‘ 번트 시에나’는 소비 자 6만여 명이 청원으 로 살아남은 바 있다. <연합뉴스>
Korean Journal A56 미국 소식 APR 7, 2017
Korean Journal APR 7, 2017스포츠 A57 소식
美, 비자심사‘깐깐하게’ … 한국 등 38개 비자면제국에도 적용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 은 4일(현지시간) 미국 국토안보부 가 테러 예방 명 분으로 미국 비자 를 신청하는 외국 인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보 도했다. 국토안보부 존 켈리 장관의 수석 카운슬러인 젠 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항의하는 종이 피켓 밀턴은 “미국에 입국하려는 의도 앞으로 우리나라 사람도 미국 비자 와 관련해 의문이 있을 경우에는 합법 심사 때 스마트폰을 보여주고 소셜미디 적인 이유로 들어온다는 것을 비자 신 어의 비밀번호를 알려줘야 하는 상황에 청자들이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놓일 수 있다.또 비자를 받기 위한 인 당국이 마련하는 비자 심사 강화의 핵 터뷰도 훨씬 까다롭게, 장시간 진행될 심에는 스마트폰 제출이 포함돼 있다.
모든 비자 신청자에게 요구하는 것은 아 니지만 필요한 경우에는 스마트폰에 저 장돼 있는 전호번호부는 물론 다른 정 보까지 샅샅이 뒤져 보겠다는 의도이다. 해밀턴은 “누구와 커뮤니케이션하는 지를 알아보는 게 목적”이라면서 “일 반인의 폰에서 얻은 정보가 매우 유용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비자 신청자가 활용하는 소셜미디어 와 비밀번호도 요구할 수 있다. 소셜미 디어에 공개적으로 올린 포스트는 물론 사적으로 올린 내용도 보고 비자를 발 급해도 되는지를 판단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존 켈리 국토안보부 장 관은 지난 2월 의회에서 “어떤 사이트 를 방문했는지를 물어보고, 패스워드를 받아서 인터넷에서 한 일을 볼 수 있기 를 바란다. 우리에게 충분한 정보를 주 지 않는다면 미국에 올 수 없을 것”이 라고 말했다. 비자 심사 강화 방안에는 비자 신청자
의 금융 기록 제출 요구와 이데올로기와 관련한 질문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방안은 프랑스, 독일 등 미국 의 동맹은 물론 비자면제프로그램이 적 용되는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38개국가도 똑 같이 적용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다. 이에 앞서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 은 비자 신청자에 대한 ‘극단적 심 사’(extreme vetting)를 강조한 공 문을 지난달 전 세계 미국 대사관에 배 포했다. 이 공문에서 틸러슨 장관은 비자 신 청자의 신원을 꼼꼼하게 하도록 지시하 면서 외국 방문기록, 15년치 근로 기 록, 모든 전화번호와 이메일, 소셜미디 어 정보 등을 확인하도록 했다. 또 신 청자가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면 비자발급 인터뷰를 연기하거나 추가 인 터뷰를 하도록 지시했다. <연합뉴스>
美유권자 61%“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 미국인 열명 중 여섯명은 미국이 잘 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보는 것으 로 파악됐다. 30일(현지시간) NBC뉴스에 따르면 서 베이몽키와 24∼28일 미국의 성인 7천 67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61%는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 로 가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달 13∼19 일 진행된 조사때의 57%보다 4%포인 트 높아진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지 지율도 낮아졌다. 지지한다는 응답은 지난달 43%에서 이번 달 42%로 내려갔고, 지지하지 않는 다는 응답은 54%에서 56%로 높아졌다. 이에 따라 지지한다는 응답과 지지하 지 않는다는 응답의 차이는 -14%포인트 로 지난달(-11%포인트)보다 악화했다. 공화당 소속 유권자(공화당 성향 포 함)의 75%는 공화당이 분열돼 있다고 지적했다. 단결돼 있다는 응답은 24%
에 불과했다. 2018년 중간선거 때에도 공화당이 갈 라져 있을 것으로 전망하는 공화당 유 권자도 24%나 됐다. 공화당 강경파의 반대에 부딪혀 트럼 프 대통령이 오바마케어 폐지를 포기한 것도 공화당이 분열돼 있다는 응답이 높 아지게 한 요인으로 해석된다. 민주당 소속 유권자(민주당 성향 포 함) 중에서는 58%가 민주당이 갈라져 있다(단결돼 있다 40%)고 답해, 당에 대 한 불만이 공화당 유권자보다는 낮았다. 닐 고서치 연방대법관 후보자의 인준 투표와 관련해서는 전체 유권자의 54% 가 일단 투표를 해야 한다고 답했다. 37%는 투표를 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소속 상원의원들은 고서치 후 보의 인준 투표를 막기 위해 필리버스 터(합법적 의사진행방해)를 할 수도 있 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민주당 유권자 중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
는 31%만 투표를 해야 한다고 답하고 64%는 투표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공화당 유권자 중에
서는 84%가 투표를 하도록 해야 한다 고 답했다.
<연합뉴스>
KOREAN JOURNAL APR 7, 2017
SINCE 1982 A 57
A58 스포츠소식
APR 7, 2017 Korean Journal
‘유소연도 풍덩’ANA인스퍼레이션 명물‘챔피언호수’ 유소연(27)은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의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하면서 ‘ 호수의 여인’이 됐다. 유소연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 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 클럽 다니아 쇼어 코스(파72)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렉시 톰프슨(미국)과 연장 전을 벌인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 우승으로 유소연은 ‘특권’을 하 나 갖게 됐다. ‘포피 폰드’(Poppie’s Pond)라 불리는 연못에 뛰어드는 우승 세리머니 를 펼치는 것이다. 포피 폰드는 다니아 쇼어 코스의 18 번홀(파5)을 감싸고 있는 대형 연못이 다. 18번홀의 그린은 이 연못에 둘러싸 여 작은 ‘섬’ 형태로 돼 있다. 선수들은 다리를 건너야 18번홀 그린 에 도달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14언더파 274타를 기
▲유소연 입수 세리머니
록, 톰프슨과 공동 1위에 오른 채 4라 운드까지 마친 유소연은 18번홀에서 연 장전을 펼쳤다.
강성훈, 셸 휴스턴오픈 2위로 마감 첫 우승 실패 강성훈(30)이 미국프로골프 (PGA)투어 대회 첫 우승 기 회를 놓쳤다. 강성훈은 3일(한국시간) 미 국 텍사스 주 휴스턴의 휴 스턴 골프장(파72)에서 열린 PGA투어 셸 휴스턴오픈 4 라운드에서 버디 2개에 보 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2타 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친 강성훈은 20언더파 268타 를 기록한 러셀 헨리(미국)에 3타 뒤 진 2위로 대회를 마쳤다. 강성훈으로선 지난 2011년 PGA 무 대를 밟은 뒤 가장 좋은 성적이지만, 우승을 놓친 것이 더 아쉬웠다. 전날까지 리키 파울러(미국)에 3타차 로 앞섰던 강성훈은 이날 1번홀(파4)과 2번홀(파4)에서 버디 퍼팅이 아깝게 홀
을 빗나가면서 도망갈 기회를 놓쳤다. 기세를 탄 헨리는 이어진 14번홀(파 3)과 15번홀(파3)에서 연속으로 버디 를 기록하면서 강성훈과의 격차를 3 타 차로 벌렸다. 막판 역전을 당한 강성훈은 긴장한 듯 퍼팅도 흔들렸다. <연합뉴스>
유소연의 두 번째 샷은 18번홀 그린 가장자리에서 멈췄다. 3번째 샷인 칩샷 은 홀을 2m가량 지나갔다. 유소연은 이
버디 퍼트를 놓치지 않고 ANA 인스퍼 레이션 우승을 확정했다. 4벌타‘날벼락’ 톰프슨 ‘눈물의 라운드’ 렉시 톰프슨(22·미국)이 눈물을 흘리 며 경기를 마쳤지만 끝내 기쁨의 눈물 은 흘리지 못했다. 톰프슨은 17번 홀에서 약 30㎝ 정도 되는 파 퍼트를 남겨뒀다. 바로 퍼트를 해도 되는 상황이었지만 톰프슨은 마크 했다가 다시 공을 놓고 퍼트했다. 그러나 이때 톰프슨이 공을 들었다가 놓는 과정에서 약 2.5㎝ 정도 홀 쪽으로 가까운 곳에 놨다는 TV 시청자의 이메일 제보가 대회 마지막 날 접수된 것이다. 결국, LPGA 투어는 이 사안을 검토 한 끝에 벌타를 부과하기로 하고 톰프 슨에게 이 사실을 전했다. 톰프슨이 12 번 홀에서 보기를 한 직후였다. 톰프슨은 공을 마크한 지점이 아닌 홀 에 가까이 놓았다는 이유로 2벌타, 스코 어 카드를 잘못 작성해 제출한 이유로 2벌타 등 총 4벌타를 한꺼번에 받았다. <연합뉴스>
‘괴물’류현진 8일 콜로라도서 시즌 첫 등판 확정 류현진(30·로스앤젤레 스 다저스)의 2017년 미국 프로야구 정규리그 첫 선발 등판이 8일(한국시간) 콜로 라도 로키스와의 방문 경 기로 확정됐다. 다저스 구단과 샌디에이 고 파드리스 구단이 4일 미 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 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 린 양 팀의 정규리그 개막 전 직전 취재진에 배포한 게임 노트에 따르면, 다저스는 파드리 스와의 4연전에 클레이턴 커쇼, 마에 다 겐타, 리치 힐, 브랜던 매카시 순서 로 선발 투수를 내보낸다. 이는 좌투수-우투수 지그재그 형태 로 선발진을 짠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구상과 일치한다. 게임노트는 팀과 개인 선수의 자료 등을 담은 보
도 참고 자료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다음 상대인 콜 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로 스타트를 끊을 참이다. 류현진은 8일 오전 5시 10분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콜 로라도 타선과 대결한다. <연합뉴스>
KOREAN JOURNAL APR 7, 2017
SINCE 1982 A 59
A60 지구촌 소식
APR 7, 2017 Korean Journal
중국 부자들, 미국행‘황금비자’받기 혈안 중국 부자들이 이른바 ‘황금 비자’ 의 문이 좁아지기 전에 미국으로 가는 티켓을 얻으려고 혈안이 돼 있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 면 미국 의회가 투자이민비자를 얻기 위 한 최소 투자액을 50만 달러에서 135 만 달러로 올리려고 논의하자 중국에서 는 투자액 상향 전에 이 비자를 신청하 려는 부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EB-5 투자이민비자 신청을 도와주는 에이전시 캔-리치의 주디 가오는 의회 의 연장 또는 수정 조치가 없으면 프로 그램이 만료되는 4월 28일 전에 꼭 신 청서를 내달라고 요구하는 고객들 때 문에 연장근무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젠컨설팅과 아시아소사이어티의 자 료에 따르면 미국은 EB-5 프로그램 으로 이제까지 중국에서만 140억 달 러(약 27조원)를 유치했다. 중국인들 이 EB-5 투자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5%로 늘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 인 재러드 쿠슈너의 가족은 뉴욕 맨해 튼 5번가에 있는 사무용 건물을 증축하 기 위해 중국 안방보험그룹 외에 EB-5 투자자들로부터도 8억5천만 달러를 조 달할 계획이다. 뉴욕의 허드슨야즈나 뉴저지의 트럼 프타워도 EB-5에서 투자금을 받았다. 부동산 개발회사 엑스텔이 지난해 상
하이와 베이징, 선전, 난징 등 중국의 4개 도시에서 연 콘도 프로젝트 설명회 는 투자자들로 가득 찼다. 중국에서 한 사람당 1년에 환전할 수 있는 한도는 EB-5 기준의 10분의 1인 5만 달러다. 이 때문에 일부 에이전트는 ‘스머 핑’(smurfing)이라 불리는 수법을 고 객에게 권한다. 당국의 감시를 피하고자 자금을 소액으로 쪼개서 보내는 것이다. 중국은 지난해 위안화 가치 하락과 외환보유액 감소에 대응해 자본유출 통 제를 강화했다. 하지만 중국 투자자들의 EB-5 프로 그램 이용은 계속 늘어 지난해 9월 끝 난 회계연도에는 38억 달러였다. 상하이에 살던 키빈 타이는 뉴욕 센 트럴파크 근처의 EB-5 프로젝트에 투 자한 덕분에 이달 미국으로 올 수 있었 다. 그는 2013년 말에 자신과 가족의 투자 비자를 신청했다. 당시에도 외국으로 보낼 수 있는 돈 이 연간 5만 달러로 제한돼 있었기에 그는 상하이에 있는 자기 집을 담보로 홍콩의 은행에서 50만 달러를 대출했 다. 장기간에 걸쳐 돈을 외국에 보내는 것보다 빠른 이 방법도 지금은 막혔다. 타이는 “수익률이 얼마라고 했는지 는 기억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중요하 지 않기 때문”이라면서 “우리 같은
EB-5 신청자 대부 분은 목적이 영주권 을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EB-5 통로를 통해 중국을 떠나는 자금 규모는 상대적으로 적 은 편이다. 스탠다드 차타드에 따르면 지 난해 중국에서 빠져 나간 7천280억 달러 가운데 EB-5 금액은 0.5%에 불과하다. 중국 당국이 자본유 출 통제 조치를 강화 하고 있지만, 외부 리 스크 때문에 자본이탈 러시가 일어날 수 있 다고 블룸버그는 전했 다. 미국 연방준비제 도가 기준금리를 예 상보다 빠르게 올리 면 달러 강세가 일어 나 중국의 자본유출을 촉발할 수 있다. 하지만 중국 당국 의 규제는 투자이민 ▲쿠슈너 가족이 증축을 계획 중인 맨해튼 5번가 건물 을 꿈꾸는 부자들에 게는 장애물이다. 특히 미국 의회가 다 으로 올리면 벽은 더욱 높아진다. 음달 EB-5 투자금 최소액을 2배 이상 <연합뉴스>
일 연구팀, 인간의 암줄기세포 분열과정 첫 관찰 성공 일본 연구팀이 암조직 중에서도 재발 과 전이 능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 는 “암줄기세포”가 사람에게서 분열 해 증식하는 과정을 관찰하는데 성공했 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암줄기세포의 분열 모습이 사람의 세 포에서 관찰되기는 처음인 것으로 알 려졌다. 이번 연구결과는 암줄기세포 를 겨냥한 신약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게이오(慶應)대학 연구팀은 하 나의 암줄기세포가 분열해 조직을 점점 늘려가는 과정을 관찰하는 데 성공했다 는 논문을 이 날짜 영국 과학지 네이처 에 발표했다. 암줄기세포는 복제를 계속해 암세포 를 만들어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동안 사람의 암조직에서는 구체적으 로 관찰되지 않았었다. 연구팀은 환자에게서 끄집어낸 대장
암 조직을 독자적인 기술을 이용해 배 양했다. 이어 게놈(유전정보) 편집기술을 이용, 암줄기세포가 분열해 ‘자손’에 해당하는 세포가 만들어지면 특정 조건 에서 빛을 내도록 조치했다. 그러자 하나의 세포가 분열해 증식을 거듭, 약 1개월 후에는 자손에 해당하는 세포가 암조직의 대부분을 점하는 사실 이 확인됐다. 또 자손에 해당하는 세포 가 암줄기세포로 격세유전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실험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암줄기세 포만을 죽이자 나중에 재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암제를 투여해 쥐의 암을 작게 만든 다음 암줄기세포를 죽이자 암 이 거의 근본적으로 치료됐다고 한다. 연구팀의 사토 도시로 교수는 “암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응용할 수 있을지 모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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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APR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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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이 건강에 미치는 나쁜 영향 외로운 사람은 감기에 걸렸을 때 그 증상이 더 악화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라이스대학교 연구팀 에 따르면 외로운 사람들은 조기 사망 위험이나 각종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은데 특히 감기에 잘 걸리며 그 증상이 심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외로움은 건강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까.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프리벤션닷컴이 외로움 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4가지를 소개했다. ◆체중 증가= 혼자 살면서 식사를 간단하게 하는 것 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냉장고 앞에 서서 며칠 전에 먹었던 남은 피자를 찾고 있다면 건강에 악영향이 미 친다. 호주 퀸즐랜드 대학교 연구팀은 “혼자 사는 사 람들은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을 가질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과체중이나 비만 위험이 커진다”고 밝혔다. ◆면역력 약화= 미국국립과학아카데미 연구팀에 따 르면 모두가 즐거운 생일 파티에서도 심각한 외로움을 느낀다면 위험한 징조다. 연구팀은“혼자가 아닐 때에 도 외로움을 느끼는 인지된 고립감이 있는 사람은 조 기사망의 위험이 14%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외로움은 외부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적 반응을 뜻 하는 ‘투쟁-도피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오랫동안 이 반응이 지속되면 면역 시스템을 망가뜨리고 체내의 염증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두뇌 능력 감소= 배우자,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살면 신경세포를 활성화시켜 뇌의 활동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 다. 반면 혼자 살 경우 기억력 손상의 위험이 증가한다. 2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혼자 사는 사 람들은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70~8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롭게 느끼는 사람들은 인지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2.5배 더 높았다. ◆기분 변화= 소비자 조사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 면 새로운 아이템을 구매하고 집착하는 것이 외로움 을 자주 느끼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 났다. 하지만 스스로에게 잘 맞는 아이템을 구입해 만 족할 때만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구입 한 물건들이 기대보다 못하면 기분은 더 처질 수 있 다”고 말했다. <코미디닷컴>
A 67
김경희 컬럼
여간첩“마타하리”
세계 제1차대전이 시작되던 무렵 불란서 상류 사회에서 사교계의 꽃으로 이름을 날리던 여성이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마타하리”. 네델란드 출신인 “마타하리”는 세계대전이 벌어진 1914년 무렵에는 독일의 베를린에 머물 고 있었는데 독일 사교계에서 매혹적인 춤솜씨를 선보이며 많은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 리고 수많은 군장교들과 정치인들하고도 많은 스 캔들도 남겼다. 그 무렵 마타하리에 눈독을 들인 독일 정보부에서는 그녀를 정보요원으로 채용하 면서 2만마르크의 돈을 지불하였다. 그녀의 암호 명은 “H21”이었는데 독일과 불란서를 오가면 서 간첩활동을 계속하였다. 마타하리는 불란서에 서도 뛰어난 미모와 매혹적인 춤솜씨로 많은 인 기를 끌고 있었는데 연합군 고위장교들을 유혹하
여 군사기밀을 정탐해서 독일군 정보당국에 제 공하고 있었다. 그후 마타하리가 얻어낸 군사 기 밀은 너무 큰 것이었는데 연합군 5만 명의 생명 을 좌우할 수 있었던 고급 정보였던 것이었다. 그러던 중 마타하리의 정체가 드러나기 시작했 다. 영국군 정보요원들이 독일군이 보내는 비밀 암호문을 해독하고 있었는데 그 가운데 “H21 호”가 마타하리라는 내용이 있었다. 연락을 받 은 불란서 정부가 파리에 머물고 있던 마타하리 를 체포해서 군사재판을 거쳐 1916년 10월 15일 총살형에 처했다. 독일과 불란서 상류사회에서 사 교계의 꽃으로 불리우던 마타하리의 나이 41세 였다. 유능한 간첩 한 명의 힘은 1개 사단의 병 력과 맞먹는다는 말은 이때부터 생겨난 듯하다. 한 개 나라에도 이와같은 유능한 간첩들이 여 러명 숨어들어가면 그 나라의 기틀을 쉽게 흔들 어 놓을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월남정부 패망에 서 보았다. 1975년 4월 30일 월남지역에 주둔하 고 있었던 미군부대와 미국 대사관이 철수한 후 얼마 안되어 월맹군에게 점령당하여 월남정부는 지구상에서 영원히 살아지고 말았다. 미국은 그 당시 들끓는 반전여론과 더불어 월남정부를 구제 불능 상태로 보았던 것이다. 현대사에서 가장 유명한 “스파이”로 이름을 날렸던 마타하리가 처형된 후 15년이 지난 1931 년 유명영화 감독들에의해 그녀의 이야기는 다시 세상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그 영화에서 마타하리를 열연한 스웨덴출신의 여배우 “그레 타 가르보”는 이 영화 한편으로 일약 대스타 반 열에 오르게 된다.
**지난 글을 보실 분은 www.kjhou.com을 누르시면 “코리안 저널”이 나옵니다. 다시 “칼럼”을 누르시면“이민춘추, 시, 수필”글을 볼 수 있습니다.
A 68
교육정보
APR 7, 2017
KOREAN JOURNAL
입시전문가가 쓰는 교·육·칼·럼 유재정 원장
Waiting list 대기자 명단 (미국대학) 이미 일부 학생들은 지원대학으로부터 합격통보와 장학금 제의 등을 받았으며 3월말에 절정에 이릅니다. 대학입시는 항 상 합격, 불합격, 대기자를 만들어 냅니다. 4월 초까지 고교 시니어들에게는 혹독 한 인고의 기간입니다. 이맘때면 많은 학 생들의 장래가 달려 있는 학교 선정 때문 에 힘겨운 고민을 하게 됩니다. 학생들의 등록률 예측이 어려워진 것은 높은 경쟁률로 인해 학생들의 지원대학의 수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Waiting List(대기자 명단)란 무엇이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것이 유리하며 합격 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가를 알아봅니다. 대기자 명단에 올랐다면 지원자의 실력 이나 다른 조건들이 합격자들과 거의 모 자람이 없으나 제한된 정원 때문에 합격 증을 주지 못하나 결원이 생길 때 합격을 허락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기자 명단은 학생들을 위한 것보다는 학교를 위한 것입니다. 합격자 통지서 대신 대기자 명단에 있 다는 통지를 받았다면 학교가 기회를 주 면 꼭 가겠다는 확신이 있는 경우 단점 을 보완하고 추가성과를 보여주며 대기 자 명단에 남겠다는 의사를 대학 측에 보 내야 합니다. 복수지원인데다 여러가지 제반 요인들 로 실제 등록하는 학생은 많지 않기 때 문에 각 대학 당국은 대기자 명단을 작 성해 놓습니다. 대기자 학생에 대한 심사 및 통보는 현 합격자의 등록률에 있으며 합격자들이 대 학을 최종적으로 선택하기 위해 deposit 을 해야하는 5월 1일 이후부터 시작됩니 다. 프린스턴의 경우 대기자 학생이 1,250 명으로 최종 합격자 1,300여 명이니 대기 자 수는 거의 합격자 수준입니다. 해마다 다르지만 프린스턴 대학 대기 자 중에서 합격허가를 받은 학생은 165 명 입니다. 유펜은 대기자 585명 중 35명이 합격 허가를, 브라운 대학은 978명 대가자 중
99명 입학허가를, 코넬은 2,561명 대 기자 중 19명 합격 허가를, 다트머스는 1,800대기자중 16 명 합격허가를, 예 일대학은 대기자중 한 명도 합격 허가 를 받지 못했습니 다. 어떤 해는 몇 십 명 또는 더 많은 수 가 대기자 명단에서 합격 통지서를 받을 수도 있고 어떤 해 는 단지 몇 명만 합 격통지서를 받을 수 도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상 위권 대학 중 대기자 제도를 운영하는 대 학 대상으로 조사한 60개 대학 중 신입생 정원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대기자 통보를 전달한 대학이 절반을 넘었으며 이 중 대 기자 명단에서 최종 합격시킨 학생수가 10%인 대학은 몇 대학이 안 된다 합니다. 대학들이 필요 이상으로 많은 대기자 명 단에 학생을 올리는 이유는 학생들이 지 원하는 대학 수가 많으므로 경쟁률이 높 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대기자 명단에 너무 매달리지 말고 차선의 합격 대학들 도 생각해야 합니다. 대기자 명단에서 입학 허가 받기란 정 말 어렵다 합니다. 그러나 대기자 명단에 오른 대학이 정말 꿈의 대학으로 입학하 고 싶다면 대학과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강한 입학의사를 보여주며 대학에서 오 는 연락들을 놓치지 않고 즉각 답하는 것 도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대기자 명단에 올라 있는 대학이 관심 이 있다면 추가로 관심을 표명할 서류를 제출하고 기다리도록 합니다. 대기자 명단이란 자리가 나면 넣어 줄 수 있다는 말이기 때문에 합격하지 못한 요인을 찾아보아 보완해야 하며 다른 성 적이 좋은 반면 AP 성적이 좋지 않은지,
모든 과목이 A인데 왜 그 과목은 C를 받 았는지 설명을 하면 입시사정관의 관심을 갖을 수 있습니다. 다른 때에는 성적이 좋았는데 그 때만 안 좋을때는 가족사항이나 말하고 싶지 않은 이유가 있더라도 간단하게 밝히면 사정관에 어필할 수가 있습니다. 어떤 때는 내가 잘했다는 것만 강조하 지 말고 실패할 때의 원인을 설명해주고 지원서 제출 후에도 상받은 것이나 마지 막 SAT점수가 잘 나왔을때 또는 몇 개 의 과업을 성취했다면 이를 알려주는 것 이 선택에 도움이 됩니다. 미사 여구를 늘어 놓는 것보다 구체적 인 관심과 열정을 보이며, 대학 탐방때 그 대학의 특성을 느꼈던 점 등을 구체적으 로 관심을 보이며 대기자 명단 중 보통의 학생 중에서 자기는 조금 다른 사람이란 것을 어필해야 됩니다. 각 개인마다 성공의 개념은 다르지만 자기가 원하는 대학에서 꼭 이루어 보고 싶다는 열정을 표현하면 입학 사정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합격 통지서를 보내면 꼭 등 록해야 겠다는 의지를 표명해야 합니다. 제일 가고 싶었던 대학에서 보내온 것
이 합격 통지서가 아닌 waiting list 였다 면 길고 긴 기다림 속에서 기다려야 하는 지 아니면 먼저 도착한 합격통지서를 등록 을 해야 하는지 고민속에 빠지게 됩니다. 현명한 방법은 합격 통지서가 온 대학 에 일단 등록을 한 후 재심을 노리고 다 른 대학에서 합격증이 왔을때 일단 마음을 비우고 5월 1일까지 다른 대학에 deposit 을 해 놓아야 합니다. 만약에 자기가 원하는 대기자 명단 학 교에서 합격 통지서가 오면 deposit은 손 해 볼 생각을 하고 (어떤 대학은 리턴도 된다) 원했던 대학에 등록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만약 자기가 원하는 대학만 바 라보고 먼저 합격 통지서가 온 대학에 디 파짓조차 하지 아니했다면 이쪽도 저쪽도 다 놓치기 때문입니다. 대기자 명단에 미련을 두고 있으면 합 격한 다른 대학을 놓칠 수 도 있으니 대 기자 명단에 올랐거나 조건부 입학을 제 시한 대학이라면 때로는 과감하게 포기 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대학, 학업에 도 움이 되는 대학, 원하는 학비 보조를 해 주는 대학이 어딘지 냉철히 판단할 줄 알 아야 합니다. 대기자 명단 가운데 5월에 합격통보를 받는 경우도 있지만 여름방학이 다 되어 서 연락 받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대학에 다니고 있는데 뒤 늦게 대기자 명단에 올랐던 원하던 대학 에서 합격통지서가 와서 다음 학기부터 대학 생활을 꿈에 그리던 대학에서 시작 하기도 합니다. 아무때나 불러주면 그냥 감사하게 갈 수 밖에 어쩌겠는가. 원하는 곳에 길이 있 고 노력하는 곳에 자기 뜻을 이룰 수 있 는 길이 있기 마련입니다. 한 길이 막히 면 조금 돌아가면 그곳에 더 깊은 뜻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HoustonFirstAcademy 유재정 원장 832-618-7555 / 832-618-6784 ccb.first@yahoo.com
KOREAN JOURNAL APR 7, 2017
SINCE 1982 A 69
A 70 생활정보
APR 7, 2017 꼭 알아두어야 할
KOREAN JOURNAL
보·험·칼·럼
홍순오 보험설계사
ROP Term Life 보험이란 안녕하세요 지난 주에 Term Life 는 보험료가 저렴해서 다른 저축성 생명보험에 비 해 부담이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30세 남성이 $300,000 짜리 Term Life에 가입할 경우 건강에 이상이 없 다면 보험기간에 따라서 월 보험료가 적게는 $15 부터 $38 사이면 가입 가 능하다고 했습니다. 보통 갑작스런 사 고나 질병으로 인해 가장이 사망할 경 우 남은 가족들에게 최소한의 경제적인 혜택을 줄 수 있다면 월 $15 또는 $38 정도의 보험료는 지불할 가치가 있다 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한 달 Term Life 보험료가 커피 4-8잔 값이라 생
각하시면 가입하는데 많은 고민을 하 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어떤 분들에게는 작은 금액 이라도 매달 내는 보험료가 나중에 10 년, 20년 또는 30년 뒤 만기가 되어 없어진다는 것이 마음에 걸리는 분들 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한 상품 으로는 ROP Term Life 가 있습니다. ROP 는 Return of premium 의 약 자로 내가 10년, 20년 또는 30년 동 안 부은 보험료를 중간에 아무 사고 가 없이 보험만기가 되었을때 돌려받 게 됩니다. 예를 들어 담배를 피우지 않고 건강은 보통인 30세 남성이 30
년 기간으로 ROP Term Life 에 가 입할 경우 보험료는 매달 $77 이 됩 니다. ROP Term Life 가 일반적인 Term Life 에 비해서 보험료는 2배 이상 비싸지만 아무 사고나 질병 없이 30년 Term 이 끝나면 그동안 부은 원 금 $77 X 12개월 X 30년 = $27,720 을 돌려받게 됩니다. 물론 ROP Term Life 도 가입자가 60세 전에 사고나 질 병으로 사망하게 되면 Term Life 와 같이 남은 가족들이 $300,000 을 받 게 됩니다.
Life 를 권해드리며 만일 오랫동안 부 은 원금이 소멸되는 것이 마음에 걸 리는 분들에게는 ROP Term Life 가 좋을 것 같습니다. ROP Term Life 가 보험료가 비싸다고는 해도 보험기 간 만료시 어짜피 돌려받을 금액이라 고 생각하면 조금이라도 젊었을때 가 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알아본 것처럼 저렴한 가격으 로 생명보험 가입을 원하신다면 Term
홍순오 종합보험 제공 american1stchoice@gmail.com 832-767-2327
비만 원인 나트륨 과다 섭취“MSG 쓰면 25% 감소”
최근 나트륨의 과다 섭취가 건강 키워드 로 떠오르고 있다. 음식을 너무 짜게 먹으 면 비만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고혈압-심 혈관 질환-뇌졸중-위암-신장병 등 만성질 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조미료인 MSG를 소량 사용하면 소금 으로 음식의 간을 맞출 때에 비해 나트륨 섭취를 25%나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 가 나왔다. 국-죽을 조리할 때 정제염 대 신 천일염을 넣으면 나트륨 섭취를 약간 줄일 수 있다는 사실도 함께 확인됐다. 이화여대 식품공학과 오상석 교수팀 이 채소죽-콩나물국을 각각 정제염-천일 염-MSG로 맛을 낸 뒤 각 음식의 나트륨 함량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는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최근호 에 소개됐다. 오 교수팀은 천일염과 정제염의 짠맛 강 도를 비교했다. 같은 농도에서 천일염이 정 제염보다 짠 맛이 10-12% 강했다. 천일염 을 넣고 채소죽-콩나물국을 끓이면 정제 염을 사용했을 때보다 같은 짠맛에서 나 트륨 함량이 약간 적었다. 맛 강도 훈련을 1시간씩 10차례 받은 30-40대 여성 12명이 맛을 평가한 결과 천일염이 0.60% 첨가된 콩나물국과 천일 염 0.45%에 MSG 0.07%를 넣은 콩나물국 은 맛과 기호도가 엇비슷했다. 맛에선 별 차이가 없었지만 천일염 0.45%와 MSG 0.17%로 간을 맞춘 콩나물국의 나트륨
함량은 ㎏당 1797㎎으로 천일염 0.6%만 넣은 콩나물국(2361㎎)에 비해 나트륨 하 량이 약 24% 적었다. 천일염 0.38%에 MSG 0.04%를 넣은 콩나물국의 나트륨 함량도 ㎏당 1435㎎ 으로, 천일염 0.53%만 첨가한 콩나물국 (1924㎎)보다 나트륨 함량이 25% 적은 것 으로 밝혀졌다. 여성 평가단은 두 콩나물 국의 맛도 차이가 없다고 봤다. 오 교수팀은 논문에서 “천일염과 MSG 를 적절히 섞어 사용하면 음식에 천일염 또는 정제염만 넣을 때보다 나트륨 섭취 를 20% 이상 낮출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며 “효모 빵에 천일염 을 첨가해 나트륨 사용량을 57-64% 감 소시켰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고 했다. 이어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선 음 식의 풍미를 보완하는 아미노산-핵산-단 백질 등을 이용할 필요가 있는데 MSG가 이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일본에 선 수프에 MSG를 첨가해 소금 사용량을 10% 줄였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한
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나트륨 은 신경-근육의 흥분성을 유지하고, 신진 대사-세포의 삼투압 조절 등 생체조절에 관여하는 필수 미네랄이지만 과다 섭취하 면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일으키는 중요 한 요인이 될 수 있다. 한편 일반적으로 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짠 음식을 즐겨 먹으면 단 음식에 대한 욕 구까지 높아져 단맛 음료의 섭취량이 늘 고 과체중-비만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을 2g 이내로 설정했 지만 우리나라 사람은 하루 평균 4g대의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다. 동국대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 수팀이 나트륨 밀도가 높은 식사를 한 7-18세의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우 상위 20%가 하위 20%에 비해 비만 위험도가 1.8배나 높다는 연구결과를 유럽임상영양 학회지(Europe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했다. <코미디닷컴>
한방컬럼 A 71
KOREAN JOURNAL APR 7, 2017 김건진 박사의 한방 컬럼
詩 독/ 자/ 투/ 고
한의학 박사 김건진
부탁 기도
편두통 (偏頭痛) 이유는 유전적 요인도 있으나 초경, 취직, 결 혼, 출산 등의 신체적, 정신적인 변화로 인 하여 발생되며 그 후부터는 반복하여 발생 하는 경향이 있다.
▣ 개요와 증상 편두통은 여러 가지의 병에 수반해서 나타 나는 증상으로서 두개골 내에 통증이 있는 것, 표재성의 피부에 통증이 있는 것, 앞이마 가 아픈 것, 뒷머리가 아픈 것, 오른쪽 반편 이 아픈 것 등 매우 다양한 증상을 나타낸다. 그 통증도 발작성의 것이 있고 찌르는 듯 이 아픈 것, 둔통 등이 있고 아침에 더 심하 거나 혹은 야간에 심한 것 등 여러 가지다. 또한 식품 알레르기 증상으로 인해 일어나 기 쉬운 편두통도 많이 있다. 편두통은 일반적으로 서구 사람들에게 있 어서 약 10%정도가 나타나고 있는데 그 가 운데 약 10%는 특별한 음식에 의한 알레르 기로 발생된다고 한다. 편두통을 유발시키는 대표적인 음식은 초 콜릿, 치즈, 카페인, 알코올 등이 있다. 이것 들 외에도 가공된 음식(통조림, 감자 칩 등) 이나 인공조미료 등으로 과민형의 경우 몸 에 위화감, 오심구토 등의 증상이 있으면서 편두통이 발생한다. 20~30세 여성들에게 편두통이 많은데 그
▣ 한방치료 편두통의 한방치료는 우선 항원성이 강한 음식물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에 대한 대응 적인 치료를 위해 청간해독, 소식도체, 건비 위에 중점을 두며 편두통이 발생될 때에 허 와 실 또는 신경성에 의한 합병증을 고려하 여 치료하게 된다. 편두통에는 침구(鍼灸)치료가 좋다. 한방처 방으로는 오수유탕이 효과가 좋다. 발작은 과로해서 매우 피로할 때, 음식물에 의한 식중독이 있을 때, 부인의 경우 월경직 전에 잘 일어나며 발작이 심할 때는 구토를 수반한다. 이와 같은 발작은 1개월에 1~2회 또는 5~6회씩 오는 경우도 있다. 또한 발작 시에 목 부분의 근육이 수축되 고 땅기는 통증과 귀 뒤쪽으로부터 이마에 걸쳐서 아프게 된다. 발작 시 진찰해보면 명치 끝이 답답하고 체 한 것 같다고 하며 발이 냉해지고 오심구토와 심하면 담즙을 토하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오령산을 처방하는 증세는 편두통 발 작시 구갈이 심하고 소변이 시원치 않고 마 신 물을 토하면 또 마시고 싶어 하며 오한과 발열을 동반하게 된다. 그 외에도 환자의 음양허실과 증상을 고려 하여 처방을 구성하게 된다. 다시 말씀드리면 편두통에는 침구(鍼灸)치 료가 매우 유효하며 한방약 처방을 겸하여 치료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한방상담 : 기민한의원 (832) 230-8409, (214) 724-8792
김성아
주님 ! 죄와 허물과 상처투성으로 당신앞에 두 무릎 꿇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두손 모으고 부끄러운 제맘으로 초대하오니 비천한 제안에도 당신말씀 심으시고 여물수있게 도와주시어 훗날 ― 주님의 추수때에 저의 삶이 쭉정이라 여겨 불속으로 던져짐을 당하지 않게 하소서
A 72
생활정보
APR 7, 2017
KOREAN JOURNAL
재정골프 컬럼이야기 이명덕, Ph.D., Investment Adviser(RIA)
부자가 아닌 이유 2009년부터 정확히 8년이 지난 2017년 3월 8일까 지 주식시장은 250% 상승했습니다. $100,000 투자가 $350,000으로 세(3)배 이상으로 불어났습니다. 주식시 장의 움직임, 주식 종목, 투자 시기 등을 전혀 예상하 지 않고 미국 500대 기업에 꾸준히 투자했다면 받을 수 있는 혜택입니다. 투자할 돈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돈을 모으지 못하는 실수가 무엇인지 몇 가 지를 함께 알아봅니다. *너무 많은 빚(Debt) 최근 연방정부 은행 발표에 의하면 신용카드를 소지 한 일반인 중에서 65%가 카드빚을 항상 유지하고 있다 고 합니다. 카드빚은 매달 전액을 갚지 못하면 이자가 부과됩니다. 부과되는 이자율은 평균 15%로 매우 높습 니다. 투자로 이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얻는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카드빚은 매달 전액을 갚아야 하 며, 갚을 수 없다면 신용카드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비상금 마련한 게 없음 2016 연방정부 은행 보고(https://www.federalreserve.gov/2015-report-economic-well-being-ushouseholds-201605.pdf)에 의하면 미국민 절반(46%) 이 비상금 $400마련이 어렵다고 합니다. 주식투자를 결정하면 최소 5년 이내에 필요하지 않은 돈을 투자해야만 합니다. 2~3년 동안 주식시장이 어떻 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비상금은 보통 3~6개월 생활비를 마련해야 합니다. 지붕을 별안간 고쳐야만 하 고, 교통사고, 혹은 직업을 잃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비상금이 필요할 때 주식시장이 폭락하면 손실된 돈을 찾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은퇴 투자를 늦게 시작 은퇴는 몇십 년 후에 일이라 투자를 자꾸 미룹니다. 돈을 당장 여기저기에 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투자 돈 이 불어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65세에 은퇴 자금 $100만 불이 필요하다면 이자를 8% 받는다고 가 정하고 매달 필요한 투자 액수는 나이에 따라 달라집 니다. 현재 나이가 25세라면 $286, 35세라면 $671, 45
세라면 $1,698, 55세라면 $5,466을 투자해야 합니다. 수입의 1% 투자 시작으로 매년 1%씩 더해서 15% 정 도까지 늘린 다음 계속해서 투자해야 놀라운 복리효과 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세금 혜택 투자 무시 매년 IRA에 부부가 각각 $5,500, 나이가 50 이상이 면 $1,000을 추가해서 $6,500까지 세금혜택을 받으며 투자할 수 있습니다. 세금혜택이란 투자 금액에 대해서 세금이 유예된다는 뜻입니다. 한 직장인의 연봉이 $10 만 불일 때 은퇴플랜 401(k)에 $10,000을 투자하면 그 해 세금보고는 $90,000불에 대해서 합니다. IRA, 401(k), 등 은퇴플랜에는 투자할 수 있는 한도 액이 있습니다. 혜택을 무한정 주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다시 말해 일반 투자자는 정부가 허락하는 혜택을 최대 로 이용해야 합니다. *의료저축계좌(HAS, Health Savings Account) 의료저축플랜을 받기 위해서는 의료보험이 High-Deductible Health Plan (HDHP)이어야 합니다. 2017년 부부가 $6,750까지 401(k)처럼 세금공제를 받습니다. 그 리고 투자한 돈이 불어나서 의료에 관한 비용으로 사 용하면 세금이 전혀 없습니다. 치아관리, 안경, 등 의 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용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대로 하는 투자는 좋은 투자종목이나 투자 시점이 아닙니다. 적은 돈이라도 가능한 한 일찍 꾸준히 투자 하는 것입니다. 1930년부터 미국 주식시장의 연평균 수 익률은 10%입니다. 같은 비율로 $5,500불을 30년 투자 하면 거의 $100만 불로 불어납니다. 은근과 끈기로 모 두 부자 되시기 바랍니다.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www.BFkorean.com 248-974-4212
어릴때책읽기 민첩한뇌만든다 전자기기 사용이 대세인 세상이지만 종 이로 된 책 읽기는 인간의 전반적인 발 달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와 관 련해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도록 시키 면 뇌 구조를 변화시키고 행동조절과 관 련이 있는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연구팀은 글을 잘 읽는 8~10세 어린이 25명과 잘 읽지 못하 는 47명을 대상으로 ‘확인 텐서 영상’ 이라고 불리는 뇌 영상 검사를 시행했다. 이 검사는 뇌의 백색질에 흐르는 물을 측 정하는 것으로 뇌 구조를 파악하고 시간 에 따른 변화를 비교할 수 있다. 연구결과, 읽기에 문제를 가진 47명은 왼쪽 전두엽 미세구조 조직이 감소해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47명 중 35명에게 6개월간 읽기 능력 교정 훈 련을 실시했다. 훈련이 끝나고 다시 검사를 받았을 때 교정 훈련을 받은 35명의 뇌에서 좌측 전 두엽의 백색질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지 훈련이 뇌의 생물학적 구조에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을 시사한다. 연구팀은 “아이들이 훈련 과정을 반복 하면 뇌신경의 축색돌기가 자극돼 백색 질 섬유를 감싸는 수초인 미엘린이 증가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그렇게 되면 신경 신호 전달 속도가 10배 빨라지고 뇌 가 보다 중요한 신호를 전달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행동 조정이 실제로 뇌에 변 화를 준다면 책읽기 훈련이 비만이나 뇌 졸중, 다발성경화증 같은 질환을 치료하 는 실마리가 되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내용은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헬스데 이 등에 실렸다. <코미디닷컴>
생활정보
KOREAN JOURNAL APR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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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먹는 법 5가지 “비만약은 음식과 함께 복용” 의약품은 왜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 만큼 복용해야 할까? 약의 종류나 특성에 따라 식전, 식후 등 복용방법이 다를 수 있다. 이는 약의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줄이기 위한 것이다. 의약품 특성에 따른 ‘올바른 약 복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이유 일반적인 약 복용법인 ‘하루 세 번, 식 후 30분’은 위장장애 등 부작용을 줄이 고 몸속에서 일정하게 약물 농도를 유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식사를 거르더라도 위장장애를 유발하는 의약품 이 아닌 경우 정해진 시간에 따라 복용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식후 복용하는 약 식사 후 먹는 약은 음식물이 있을 경우 약 효과가 높아지거나 섭취한 음식이 위 점막을 보호해 속쓰림 등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약이다. 오르리스타트 성분의 비만치료제는 섭 취한 음식으로부터 지방성분이 흡수되지 않도록 도와주는 약이다. 약효를 높이기 위해서는 식사와 함께 먹거나 음식물이 흡수되는 식후 1시간 이내 복용하는 것 이 권장된다. 이부프로펜, 디클로페낙 성 분의 소염진통제와 철분제는 공복 복용 시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식후 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3. 식전 복용하는 약 식사 전 복용하는 약은 음식물로 인해 약 흡수가 방해되거나 공복에 복용해야 약효가 잘 나타나는 약이다.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골다공증치 료제는 음식물에 의해 약 흡수가 방해될 수 있다. 체내에 잘 흡수되기 위해서는 식사 1시간 전에 복용하고, 복용 시에는 약이 식도에 흡착돼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하고 바 로 눕지 않도록 한다. 수크랄페이트 성분의 위장약은 위장관 내에서 젤을 형성해 위 점막을 보호하는 약이다. 식사 전에 복용하면 식사 후 분
비되는 위산과 음식물에 의한 자극으로 부터 위 점막을 보호할 수 있으므로 식사 1-2시간 전에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설포닐우레아계열의 당뇨병 치료제는 식사 전에 미리 복용하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4. 취침전 복용하는 약 약효를 높이거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취침 시 복용이 권장되는 약도 있다. 비 사코딜 성분 등 변비약의 경우 복용 후 7-8시간 후 작용이 나타나므로 취침전 복 용하면 아침에 배변 효과를 볼 수 있다.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 눈 따가움 등 알레르기성 비염치료에 사용되는 항히스 타민제는 복용 후 졸음이 생겨 운전, 기 계 등 조작 시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므 로 취침 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심바스타틴 성분의 고지혈증치료제는 체내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이 활발히 일 어나는 저녁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심바 스타틴보다 약효를 나타내는 작용시간이 긴 아트로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은 시간 에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다.
하는 경우 이들 음료가 위의 산도에 영 향을 줄 수 있다. 또한 음료 중에 들어있 는 카페인 등의 성분이 약의 흡수에 영 향을 줄 수 있으므로 약은 물과 함께 복 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 원은 “약 흡수가 음식물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는 암로디핀, 칸데사르탄 성분 등 고혈압치료제는 식사와 관계없이 정해진 시간에 복용할 수 있다”면서 “혈압이 주로 아침에 올라가는 것을 감안하면 아 침에 먹는 것이 좋다”고 했다.
5. 약은 꼭 물과 함께 복용해야 콜라, 주스, 커피 등과 함께 약을 복용
<코미디닷컴>
신체 성능 높이는 마그네슘, 어떻게 보충할까 단백질, 비타민 C, 비타민 D, 오메가-3 지방산의 공 통점은 많은 사람들이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우리 몸에 반드시 필 요한 영양성분임에도 불구하고 그 중요성을 실감키 어 려운 종류도 있다. 마그네슘이 대표적이다. 멀티비타민제, 철분제, 단백질보충제 등 건강보조식품 을 복용해서라도 꼭 보충하려는 영양성분과 달리, 마그 네슘은 일일 권장량을 채우지 못하는 사람들로 가득한 미네랄 성분이다. 심장, 근육, 면역시스템의 온전한 기 능을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임에도 그렇다. 상대적으로 홀대 당하는 영양소지만 우리 몸의 다양한 작용에 관여하고 있어 충분히 먹어야 한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체내에서 일어나는 여러 화학반응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아 신체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단 진짜 마그네슘 결핍증에 시달리는 사람은 드물다. 마그네슘이 결핍되면 메스꺼움, 구토증, 극심한 피로, 식 욕 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제2형 당뇨병, 고혈압, 크론병이나 소아지방변증과 같은 소화장애가 있는 사람 들은 마그네슘 결핍증이 생길 확률이 더욱 높다. 속 쓰 림으로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남성은 하루 400㎎의 마그네슘이 필요하고, 여성은 310㎎을 보충해야 한다. 또 30대 이후로는 남성 420㎎, 여성 320㎎의 마그네슘이 필요하다. 섭취한 마그네슘의
60%는 뼈로 흡수되고, 나머지는 각종 신체조직으로 분 산되며 1%만이 혈액으로 들어간다. 대부분의 영양성분이 그렇듯 마그네슘 역시 결핍뿐 아 니라 과잉 섭취 역시 문제가 되므로 건강한 사람은 적 정 권장량을 따르는 것이 좋다. 또 건강상 특별한 이슈 가 있는 사람은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섭취량을 결정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평소 마그네슘 함유량이 풍부 한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다.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우선 아몬드가 있다. 아몬드는 4분의1 컵 기준 105㎎의 마그네슘이 들어있다. 심장 건강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 단백질, 비타민 E와 항산화성분 역시 풍부해 간식으로 한줌씩 먹으면 마그네 슘을 비롯한 다양한 영양소를 보충하는데 도움이 된다. 철분과 비타민 B6이 풍부한 참깨 역시 30g 기준 약 100㎎의 마그네슘이 들어있는 훌륭한 마그네슘 공급원 이다. 해바라기씨는 4분의1 컵 기준 128㎎의 마그네슘 이 들어있고, 칼슘 함량도 매우 높다. 바나나는 보통 크 기 1개당 33㎎의 마그네슘이 들어있으며 지방 소모 및 신진대사 활성화를 돕는 탄수화물,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되는 칼륨 등이 들어있다. 이밖에도 캐슈, 두부, 호박씨, 아마씨, 우유, 귀리, 브로콜리, 옥수수, 완두콩 등이 마 그네슘을 보충하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들이다. <코미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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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반도에선 … 북의 잇단 미사일 도발 6차 핵실험 임박 … 백악관 ‘대북 선제타격’ 거론 중국의 사드 보복 … 그래서 4월 미중 정상회담에서 담판 … 그런데 … 지금 우리는 벗꽃 놀이 대선… - JP의 커피한잔
■접수전화: (713)467-4266 ■ 접수마감: 매주 화요일까지 벼룩시장을 통해 귀하의 사업장이나 개인용무의 원하시는 목적을 이루신 분들께서는 더 이상 불필요한 내용이 이어나가지 않도록‘삭제 요청’의 전화를 주시기 바랍니다. `삭제가 안 된 불필요한 내용이 본사의 신뢰를 떨어뜨림은 물론, 귀하의 업무에도 불이익을 초래할 수도 있으니 이점 양지해 주시고 협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과외지도·레슨 외 -전과목 지도, 현지 Science 선생님 --------------------------( 2 8 1 ) 6 3 0 -1 0 3 5 -SAT, 수학과외, 대치동에서 과외2년 경력 --------------------------( 2 8 1 ) 2 5 3 -9 8 9 6 -서울대 졸, 영어, 수학, SAT 지도 --------------------------( 8 3 2 ) 4 9 1 -6 4 5 1 -중국어 과외, 기초부터 고급까지, 회화, 문법, 장문 --------------------------( 8 3 2 ) 5 0 6 -1 3 5 9 -초중고영재학교전문과외/현 영재학교교사, H마트근처 --------------------------( 2 8 1 ) 7 4 4 -3 8 7 6 -피아노레슨(피아노 전공) --------------------------( 2 8 1 ) 7 4 5 -8 1 8 0 -컴퓨터과외, ms office, 현직여자대학강사 --------------------------( 8 3 2 ) 4 6 9 -4 5 1 3 -골프레슨 --------------------------( 8 3 2 ) 7 9 5 -4 8 8 7 -SAT-ACT 전학년, 전과목, 개인지도 --------------------------( 8 3 2 ) 4 2 8 -9 9 1 1 -영어회화, 문법 가르칩니다. 주부환영 --------------------------( 8 3 2 ) 2 3 9 -7 3 6 4 -피아노 레슨 (전공자) --------------------------( 8 3 2 ) 2 9 8 -4 7 2 6 -드럼 가르쳐주실 분(슈가랜드) --------------------------( 7 1 3 ) 8 8 2 -5 9 8 5 -바이올린 레슨 --------------------------( 7 1 3 ) 5 5 0 -6 6 0 5 -수학과외 / UT졸업, 경력10년 --------------------------( 7 1 3 ) 3 8 2 -9 2 4 5 -피아노레슨(케이리 싱코렌치), 피아노 전공 --------------------------( 7 1 3 ) 3 8 4 -5 6 6 5
중고차매매 -2012년 니싼 카코밴, 7만7천7백마일, 만천불 --------------------------( 8 3 2 ) 6 8 8 -5 5 3 8 -2006년 쉐보레 타워, 12만마일, 6천6백불, 백색 --------------------------( 8 3 2 ) 6 8 8 -5 5 3 8 -2011년 혼다 어코드 EX-L 8만2천마일, 만이천불 --------------------------( 8 3 2 ) 7 2 7 -4 7 5 6 -2004년도요타캠리,19만5천마일,흰색,가죽,무사고,$3,500 --------------------------( 8 3 2 ) 6 4 0 -3 7 3 7 -2006년, 도요타 아발론, 12만마일, 흰색, 7천불 --------------------------( 2 8 1 ) 7 9 9 -0 1 0 1 -2004년 도요타 세콰이어 sr, 21만마일, 무사고, 5천불 --------------------------( 2 8 1 ) 7 9 9 -0 1 0 1 -2008년 벤츠 e350 검정, 매매가 만불, 12만마일 --------------------------( 8 3 2 ) 2 2 8 -6 7 9 6 -2003년 도요타 캠리, 2004년 도요타 코롤라 --------------------------( 8 3 2 ) 3 6 4 -4 5 5 3
-2010년 혼다 씨빅, 6만5천마일, $6500 --------------------------( 8 3 2 ) 6 4 0 -3 7 3 7 -2005포드 카코밴 E150, 9만2천마일, $7900 --------------------------( 8 3 2 ) 9 5 5 -6 7 3 3 - 2006 혼다 CR-V, Brown, 16만마일, $6,800 --------------------------( 8 3 2 ) 7 4 4 -9 2 4 3 - 2012 쉐보레 카고밴 350, 74500마일, $15000 --------------------------( 2 8 1 ) 8 8 1 -2 1 1 1 - 2008 혼다어코드 EXL 133kmiles, 가죽,썬루프,$7500 --------------------------( 8 3 2 ) 6 4 0 -3 7 3 7 - 2000년식 링컨 네비게이터 2500불 19만마일 --------------------------( 8 3 2 ) 6 3 3 -7 5 0 9 - 토요타 코롤라, 2009년, 흰색, 11만4700마일, 6천불 --------------------------( 7 1 3 ) 5 1 8 -5 4 5 9 - 2007년, 혼다 오딧세이 17만마일, 3200불 --------------------------( 8 3 2 ) 7 1 9 -2 8 8 7 - ToyotaCamry2004,$3800,176000mi,White,상태좋음 --------------------------( 2 8 1 ) 7 4 4 -3 8 7 6 - 2009 혼다 CRV 5만8천마일, $12500 --------------------------( 8 3 2 ) 7 1 3 -5 3 4 3
-침대 퀸사이즈, 워싱머신드라이 거의 새제품 --------------------------( 8 3 2 ) 4 2 3 - 0 5 5 6 -거의 새제품 가라오케 팝니다. --------------------------( 2 8 1 ) 4 4 3 - 2 9 6 7 -desk, 다이닝테이블, 의자4개, Good Condition --------------------------( 8 3 2 ) 2 8 9 - 1 8 2 5 -desk, 거의 새 제품, $125 --------------------------( 7 1 3 ) 9 7 7 - 0 5 2 3 -테이블, 의자4개, Good Condition, $125 --------------------------( 7 1 3 ) 9 7 7 - 0 5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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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한국학교
십시일반 정성 모아 어스틴 한국학교 뒷받침 계획 시동 전수길 후원회장,“월 10불씩 1천 개의 자동이체 구좌 모으자” 어스틴 한국학교(교장 김을란) 를 후원하기 위한 “십시일반( 十匙一飯) 모금 운동” 기자회 견이 지난 4월 1일 토요일 김을 란 한국학교장과 전수길 후원회 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수길 후원회장(한인회 이사 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소 수 재력가들의 후원이 주가 되 어 몇몇 한인들에게만 의지하 는 방식만으로는 장기적인 한 국학교의 발전을 기대하기 어 렵다”고 지적하고, “한 달에 10불씩이라도 1,000개의 구좌 가 모이면 월 1 만불의 안정적 인 기금을 모아 어스틴 한국학 교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 다”고 이번 기자회견의 취지 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학교를 후 원하고자 하는 동포들이 자기 거래은행에 한국학교 계좌로 10 불 단위로 매월 자동 이체를 신
청하면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 다. 매월 이체되는 금액에 별도 의 상한 제한은 없으며, 한국학 교가 비영리단체(501C3) 등록 이 되어 있어 매년 연말 그동 안 이체된 금액에 대해 기부금 납부 영수증도 받을 수 있다. 텍사스의 주도이자 교육 도 시로 유명한 어스틴은 비록 인 근의 휴스턴이나 달라스 등에 비해서는 큰 규모는 아니지만 예전부터 교육열이 높아 어스 틴 한국학교 역시 31년의 역사 와 160~180여명의 등록 학생, 23~25명의 교직원을 가진 대 규모 한글학교로 운영되고 있 다. 학생들의 등록금이 학교의 재정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40%에 지나지 않아 동포 사회 의 지속적인 재정 지원을 필요 로 하고 있다. 김을란 한국학교 교장은 “이 번에 펼치는 한국학교 후원 저
변 확대외에도 기존 독지가들 의 후원, 홈페이지 베너 광고 판매 등 전통적인 방법으로 많 은 자구노력도 펼치고 있다” 고 소개하고 “유학생 자녀들 이 많은 지역 특성 상 학생들의 등록금을 현행대로 유지하면서 보다 많은 동포 자녀들이 한글 을 배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는 어스틴 동포사회의 많은 지 원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학기에 약 160여명의 학생들이 등록해 19개 교반을 운영중인 어스틴 한국학교는 3 살 반부터 입학해 한글을 깨우 치는 단계인 1~4단계를 마치면 5단계부터는 한국의 국어 교과 서를 이용한 수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한국어 능력시험에도 타 지역 한글학 교들에 비해 훨씬 많은 수가 응 시하는 등 한국어 교육의 성과 역시 높다. 또한 뒤늦게 한국
▲ 전수길 어스틴 한국학교 후원회장
어를 배우는 학생들을 위한 한 영반 2개반, 한인 2세와 입양 아, 성인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성인반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수준의 한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전통적으로 후원의 밤 행사 등을 통한 모금이나 이사
▲ 어스틴 한국학교 2017 설날 행사
회비 등의 모금 방식이 주가 되 었던 휴스턴을 비롯한 다른 지 역 한글학교에서도 전수길 후 원회장이 제안한‘십시일반 자 동이체 후원’ 방식의 성공 여 부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방식이 일 단 정착되면 종전보다 훨씬 안 정적으로 재정 확보를 할 수 있 으며 이를 통해 장기 비전을 가 진 학교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한국학교 후원 방법은 자동 이체나 우편 발송 등으로 참여 할 수 있다. <자동이체> Chase Bank Account Holder : Austin Korean School Routing Number : 111000614 Account Number : 117681509 <우편발송> Payable to: Austin Korean School Address: P.O. Box 50201 Austin, TX 78763-0201 <양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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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코리안 하모니
일곱번째 봄의 선물 콘서트 300여 관객모여 성황 진달래꽃, 향수, 중화반점 등 다양한 선곡으로 봄의 활력 선사
어스틴 코리안 하모니 합창단(단장 이 선애, 이사장 이영재)의 일곱번째 봄 콘 서트가 지난 4월 1일 7시 어스틴 은혜 한인교회(담임목사 조경덕)에서 300여 명의 한인, 미국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어스틴 코리안 하모니(이하 ‘어코 니’)는 2011년 합창을 좋아하는 12
명의 창단 멤버들이 함께 모여 합창을 배우고 노래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그 후 음악을 통한 기쁨을 지역사회 이웃 들과 나누고자 대중을 위한 음악회, 병 원환자들을 위한 방문공연 그리고 한인 회나 교회의 초청 공연 등으로 활동 범 위를 넓혀 왔으며 이번 봄 연주회는 창 립 7주년을 축하하는 공연이기도 하다.
이날 콘서트에서 어코니는 ‘사랑하 는 마음을 드립니다’(국현), 진달래 꽃, 향수 등 6곡으로 1부 무대를 꾸민데 이 어, The Load bless you and keep you(John Rutter), 중화반점(황수진), Butterfly 영화 “국가대표” Ost (이 민정) 등의 2부 무대로 총 12곡의 주옥 같은 합창곡들을 선사했다. 소프라노 송다윤, 바리톤 조은득의 The Prayer, 소프라노 성이현과 테 너 박준석의 Brandish (오페라 La Traviata)도 특별 초청 연주로 콘서트 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이번 콘서트를 위해 어코니 단원들은 작년 8월말부터 준비를 시작해 화요일 저녁마다 매주 연습을 한 데 이어 연주 회전 1달간에는 주당 이틀씩의 강행군 을 하며 연주곡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고 한다. 몇 달 전 달라스로 이주한 이 선애 단장은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달라스와 어스틴을 오가며 연습에 참 가하느라 무척 힘들었지만 작년보다 더 많은 관객들이 찾아주시는 것을 보고
‘이제 우리 어코니가 단단히 자리를 잡았다’는 기쁨속에 안심하고 자리에 서 물러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어코니의 신임단장으로는 Grace Lee 단장이 선출돼 오는 5월부터 이 단장의 후임으로 봉사하게 된다. 강승원 부단장은 “콘서트 중 ‘중화 반점’(황수진)을 부를 때는 서투르지만 율동까지 곁들여 관객 분들께 큰 즐거 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했는데, 익살스런 노랫말과 율동에 관객들의 사랑을 독차 지 했다”고 전하고 “동포들에게 익숙 한 ‘향수’(김희갑)를 부를 때는 가사 와 곡이 실감나게 와 닿아 눈물짓는 관 객들도 있었다”면서 “관객들께서 앞 다투어 ‘이번 공연을 잘 했다’고 격 려해 주어서 너무 보람있었다”고 소감 을 전해왔다. 이번 콘서트에는 특히 UT 음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소프라노 임찬양씨가 지휘를, 같은 학교의 박보금씨가 반주 를 맡아 수고해 주었다. <양원호 기자>
미국서‘영어실력’가장 좋은 도시는?… 수도 워싱턴 D.C. 미국에서 문자를 읽고 쓸 수 있는 인구 비율(문해율)이 가장 높은 도시로 워싱 턴 D.C가 꼽혔다고 워싱턴포스트(WP) 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센트럴 코네티컷 주립 대학이 인구 25만 명 이상인 미국 도시 80여 곳을 대상으로 문해율을 조사한 결 과, 워싱턴D.C.가 1위에 선정됐다. 워싱 턴D.C가 1위에 오른 것은 3년 만이다. 워싱턴에 이어 시애틀, 미니애폴리 스, 애틀랜타, 샌프란시스코, 피츠버그, 포틀랜드, 신시내티, 세인트폴, 보스턴 순이었다. 그동안 미국의 문해율 타이틀은 워싱
턴D.C와 시애틀, 미니애폴리스의 3파 전이었다. 워싱턴은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 지 4년 연속으로 1위를 지키다가 2014 년 미니애폴리스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시애틀은 지난 2005년과 2006년, 2009년 1위를 기록한 이후로 2~3위권 에 머물고 있다. 이 조사는 신문 구독률, 서점수, 지역 도서관, 인터넷 인프라, 정기간행물 발 행, 지역주민 교육 정도 등 6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올해로 13년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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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와 무신론자중 누가 죽음을 더 두려워하나?“차이 없다” 생의 마지막에 달했을 때 낙원이 기다 린다면 나이를 먹어 죽음으로 여행한다 고 해서 그리 나쁠 것이 없을 수도 있다. 종교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완화해 주고, 신앙이 있는 사람은 죽음을 덜 두 려워한다고 많은 사람이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단정짓기엔 이르다. 그런 통설이 아직 확실히 입증된 바 없다. 30일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에 따르 면, 이런 통념은 부분적으로만 맞을 수 있 으며 사실상 신자와 무신론자 간 별 차이 가 없음을 보여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코번트리대학 조너선 정 박사를 비롯해 뉴질랜드, 호주, 미국 등 학자들 로 구성된 공동연구팀은 이에 관한 논문 을 최근 발표했다. 연구팀은 1961년부터 2014년까지 나 온 죽음에 관한 두려움과 종교와의 상관 관계 등에 관한 주요 연구 논문 106편 을 종합해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했 다. 여기엔 세계 각지 2만6천여 명을 상 대로 조사한 데이터 등도 포함돼 있다. 그 결과 종교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전혀 관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된 논문이
▲서양에서 기독교의 모든 성인을 기념하는 축일인 만성절(萬聖節 All Saints’Day)을 맞아 2016년 11월 1일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 인근 볼라 공원묘지에서 참배객이 헌화하는 모습.
전체의 절반 정도였다. 나머지 논문 중 다수는 신앙심이 깊은 신자는 사회적 필요성 등 실용적 목적으 로 신앙생활을 하는, 말하자면 신앙심이 약한 사람에 비해 상대적으로 두려움을 덜 느낀다는 것이다. 그 상관관계는 그 리 강하지 않았다. 하지만 동시에 무신론자도 신앙심 깊 은 신자만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상 대적으로 적고 두 집단 간에 차이가 없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3가지 부류와 죽음에 대한 두려움 간 상관관계를 직접 연구대상으로 삼은 논문 11편 가운데 10편이 이러한 결과 를 나타냈다. 이때 종교성은 신이나 사후세계에 대
한 믿음이나 교회출석이나 정기적인 기 도 등 종교적 행동으로 정의했다. 결국, 종교를 깊이 믿는 사람과 죽음 뒤에 아무것도 없다고 확고하게 믿는 사 람 간에 죽음에 두려움을 느끼는 데 차 이가 없어 보이며, 다만 사후세계에 대 해 확실한 생각이 없는 사람들의 경우엔 이와 달리 두려움을 좀 더 느낄 수 있다 는 것이 연구팀의 결론이다. 한편, 이번 연구의 분석 대상이 된 논 문 중 다수는 미국에서 나온 것이며, 중 동과 아시아 자료는 그리 많지 않다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비(非)서구 지역, 기독교나 이 슬람교가 아닌 다른 종교나 문화권에서 나온 조사 연구자료들을 더 많이 포함시 켜 분석할 필요가 있다 고 연구팀은 인정했다. 나아가 기독교식 인 격신이나 천국과 지옥 을 비롯한 사후세계를 믿지 않는다고 해서 종 교가 아니거나 또는 종 교성이 없다고 말할 수 없다는 점도 고려할 필 요가 있다. 이번 논문은 국제학 술지 ‘종교, 뇌, 행 ▲산자와 죽은자의 공존 동’ 최근호에 게재 서울 강남구 일원동 일원터널 위에 위치한 공원묘지 모습. <연합뉴스>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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