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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공식선거운동 후 첫 TV토론 …‘안보·대북관’날선공방 5당 대선후보들은 19일 서울 여의 도 KBS 본관에서 열린 ‘KBS 주최 제19대 대선후보 초청토론’에서 사 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 등 안보와 경제위기 극복방 안을 놓고 격론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국민의당 안 철수·자유한국당 홍준표·바른정당 유승민·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이날 상대 후보의 안보관이나 공약을 놓고 불꽃 튀는 대결을 이어갔다. 이날 토론은 지난 13일에 이은 두 번 째 TV토론으로, 지난 17일 공식 선거 운동 시작 이후에는 처음이다. 특히 스탠딩 토론을 도입하고, 정 치·외교·안보 분야와 교육·경제· 사회·문화 분야에서 각 후보가 9분 동안 토론하는 ‘총량제 토론’을 도 입해 토론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북한 핵을 저지할 우리 정부의 외 교적 지렛대는 무엇이냐’는 공통 물 음에 문 후보는 “5당 대표와 5명의 대선후보가 북한이 6차 핵실험 강행 시 다음 정부에서 남북관계 개선이 불 가능해지고 북한의 고립이 더 심해져 체제 유지가 어렵다는 것을 분명히 밝 힐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안 후보는 “중국에는 대북 제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외교적 노력 을 경주해야 한다”면서 “지금까지 북한 도발이 이렇게 지속됐던 이유 중 하나가 (중국의) 미온적 태도”라 고 지적했다. 홍 후보는 “북한과 미국의 극단적 인 대결을 막기 위해 중국 역할이 제 일 중요하다. 중국이 북한 도발을 억 제할 수 있다면 미국의 선제타격은 없 을 것으로 본다”면서 중국의 역할에 무게를 뒀다. 유 후보는 “우리나라와 미국이 공 동으로 전략을 펴서 중국을 설득해 중 국이 석탄 수입금지와 원유공급 중단
을 포함해 북한에 제재와 압박을 더 강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선제타 격에 대해서는 “선제타격이 절대 없 다고 하는 것은 위험한 안보관”이라 고 지적했다. 심 후보는 “동맹 및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의 전략적 도발이 위기로 전환하지 않도록 각별히 관리해야 한 다”면서 “중국과 미국이 한반도평 화보장 원칙을 천명하도록 적극적인 중재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세 정의 및 세목 조정’에 대한 공통 질문을 받은 후보들은 증세와 감 세, 조세 형평성 강화 등에 대해 저마 다 상이한 입장을 강조했다. 문 후보는 “이명박·박근혜 정권 동안 지속적으로 부자 감세와 서민증 세가 있었다”며 “고소득자 과세강 화와 자본소득 과세강화, 법인세 실효 세율 인상, 과표 500억 원 이상 대기 업에 대한 명목세 법인세 인상 등으 로 증세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조세형평을 위해서 두 가지가 필요하다. 첫 번째로 소득에 대 한 파악이 중요하다”며 “둘째로 제 대로 누진제가 적용되는 것이 중요하
다. 많이 버는 사람이 많은 비율의 세 금을 내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우리나라 국민의 35∼40%가 면세이며 상위 20%가 우리나라 전체 소득세의 93%를 낸 다”며 “그렇기 때문에 부자 감세하 는 것은 좀 무리한 측면이 있다. 차라 리 법인세 같은 것은 감세해야 된다” 고 반박했다. 유 후보는 “소득이 더 많은 사람, 재산을 더 많이 가진 사람이 더 내는 원칙을 확실하게 지키면 되는 것”이 라며 “많은 대선후보가 수많은 복지 프로그램 공약을 하면서 세금을 얼마 나 더 걷을지 전혀 얘기하지 않고 있 다”고 지적했다. 심 후보는 “우리 국민이 바라는 조세 정의는 두 가지인데 하나는 형 평성 문제”라며 “권력 있고 돈 많 이 버는 사람은 불법 탈세하고 봉급 쟁이는 꼬박꼬박 내는 게 불신”이라 고 지적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 2 위를 달리는 문 후보와 안 후보를 겨 냥해 안보관 검증 공세도 이어졌다. 유 후보는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이었던 문 후보가 유엔 북한 인권결의안 표결에 앞서 북한에 의견 을 물었는지 여부에 대해 “작년 10월 에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고, 지 난 2월 JTBC ‘썰전’에서는 국정원 을 통해 북한에 물어봤다고 하고, 지 난 13일 토론에서는 물어본 적이 없 다고 했다”고 추궁했다. 홍 후보도 “문 후보가 거짓말을 하 고 있는지 아닌지 청와대 회의록을 보 면 된다. 거짓말로 밝혀지면 어떻게 하 겠냐”고 주장했다. 유 후보는 사드에 대해서도 문 후보 를 향해 “북한의 5차 핵실험에 사드 배치에 반대하다가 6차 핵실험을 하 면 찬성하겠다고 한다, 이게 무슨 말 이냐”고 몰아세웠다. 심 후보도 “문 후보가 사드 배치 관 련 전략적 모호성을 말씀하실 때 굉장 히 당혹스러웠다”면서 “문 후보가 이쪽저쪽 눈치 보기 외교 자세를 보이 는 것은 강대국의 먹잇감이 되기 제일 좋은 태도”라고 비판했다. 문 후보와 안 후보도 공방을 주고 받았다. 안 후보가 “여러 가지 상황을 보면 결국 우리는 사드를 배치해야 한다. 동 시에 중국을 설득해야 할 문제가 남는 다”고 언급하자 문 후보는 “우선 배 치 강행부터 결정해놓고 어떤 수로 중 국을 외교적으로 설득할 수 있느냐” 고 반문했다. 김대중(DJ) 정부 시절의 대북 유화 정책인‘햇볕정책’과 관련, 홍 후보 는“집권하면 DJ의 햇볕정책을 계 승할 것인가”라고, 유 후보는“대 북송금이 잘 됐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안 후보는 대북송금 사건에 대해 “공도 있고 과도 있다”고 답했다. 그는 햇볕정책에 대해서도 “역시 공 과 과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여심위, 선거여론조사기준 위반업체에 과태료 부과 연합뉴스“코리아리서치에 유감… 유사 사태 재발 않도록 유념”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이하 여심위)는 19일 전체회의를 열고 제 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이달 초 실시한 선거여론조사에서 공직선거 법 및 선거여론조사기준을 위반한 여 론조사업체 코리아리서치에 대해 과 태료 1천5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선거여론조사기준상 조사 결과를 공 표·보도하는 때에는 공표·보도 이 전에 조사기관명과 피조사자 접촉현 황 등 16가지 사항을 여심위 홈페이 지에 등록해야 하지만, 해당 업체는 지난 8∼9일 실시한 조사 결과를 등 록하는 과정에서 표본추출 틀의 전체 규모가 유선전화 7만6천500개, 무선 전화 5만개임에도 유·무선 각 3만개 를 추출 사용했다고 등록하고, 또 비 적격 사례수와 접촉실패 사례수도 사
실과 다른 내용을 등록했다고 여심위 는 지적했다. 다만, 무선전화 국번 수와 비적격 사 례 수 등의 과소함을 이유로 자체구 축 DB를 사용했다는 일각의 문제 제 기에 대해서는 “확인 결과 특정 DB 를 사용한 흔적은 없었다”고 밝혔고, 무선전화 국번을 60개만 추출 사용한 것이 표본의 대표성을 훼손할 수 있다 는 주장에 대해서도 전문가 의견 수렴 결과 “국번 60개가 충분하지는 않지 만 생성 가능한 전화번호가 60만 개임 을 고려할 때 모집단을 대표할 수 없 을 만큼 그 수가 적다고 할 수 없다는 의견이었다”고 여심위는 설명했다. 여심위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 자 체는 유효하다고 보고, 별도의 조사 결과 보도인용금지 조치는 내리지는 않았다.
이와 관련, 코리아리서치에 KBS와 공동으로 해당 여론조사를 의뢰했던 연합뉴스는 “조사업체인 코리아리 서치가 이번 여론조사 과정에서 논란 의 빌미를 자초한 데 대해 깊은 유감 을 표한다”면서 “향후 여론조사의
신뢰성에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도 록 하고, 조사업체가 선거여론조사기 준을 위반하는 유사한 사태가 재발하 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할 방침”이라 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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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전문직비자 강화’행정명령…“미국산 사고, 미국인 고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 주로 정보기술(IT) 분야에서 고급 기술 을 보유한 외국 인력의 미국 기업 취업 을 어렵게 하는 행정명령을 전국 관련 기관에 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위스콘신 주 (州) 케노샤에 있는 공구 제조업체 ‘ 스냅-온’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H-1B 비자(전문직 단기취업 비자) 발급 요건과 단속 규정을 강화해 고 학력·고임금의 외국인 노동자를 우 대하는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서에 서 명했다. H-1B 비자는 주로 IT 대기업의 외 주 업체에서 고급 기술 인력을 값싼 임 금에 고용하는 데 활용되는 비자이다. 행정명령에는 연방정부가 물품을 조 달하거나 관급 공사를 할 때 국산품 구 매를 확대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으 며, 주로 미국 내 철강 제조업체와 건 설업체에 혜택을 주는 데 초점이 맞춰 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은 이 행정명령에 ‘미국산을 사고 미국 인을 고용하자’(Buy American, Hire
American)는 별칭도 붙였다. 이날 행정명령 서명은 자신의 핵 심 대선 공약인 ‘미국 우선(America First)’을 지켜내겠다는 의지의 표현 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식에서 “출입 국 시스템에서 횡행하는 남용으로 인해 모든 계층의 미국인 노동자가 외국에서 데려온 노동자로 대체되고 있다”면서 “H-1B 비자가 무작위 추첨으로 배 정되는 것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대신 H-1B 비자는 가장 숙련된 고임금 지원자들 에게 주어져야 하고, 앞으로 절대 미 국인을 대체하는 데 사용돼서는 안 된 다”고 강조했다. H-1B 비자는 매년 8만5천 건이 발 급되는데, 주로 첨단 분야에서 숙련된 외국 기술 인력을 싸게 고용하는 데 활 용돼 왔다. 미국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민 규정과 건강보험법 개정 등에서의 초 기 실패로 취임 이후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한 부분을 경제 분야에서 만회 하려는 조치로 해석하고 있다.
“트럼프 취임 이후 美 방송 3사 보도 89%가 부정적”
▲ 행정명령서 들어보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그러나 반(反)이민 행정명령과 현행 건강보험법(일명 오바마케어)의 폐기 시도가 잇달아 좌초한 것처럼, 이번 행 정명령 역시 제동이 걸릴 가능성도 조 심스럽게 제기된다. 또 만약 절차적 문제없이 행정명령 이 시행된다고 해도 트럼프 대통령이 의도한 효과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
도 미국 언론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정명령에 서명한 위스콘 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일자리를 통 해 살려내겠다”고 공약했던 ‘러스 트벨트(쇠락한 공업지대)’의 핵심 주 중 하나로, 최근 민심 이반 조짐을 보 이는 ‘집토끼’에 대한 구애 전략이 <연합뉴스> 라는 평가도 나온다.
위·변조막는 美 영주권카드 5월부터새로발급
▲ 미국 영주권카드 이미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 임 이후 3개월간 트럼프 대통령과 새 정부에 관한 미 주요 방송 3사 보 도의 89%가 부정적이라는 조사결과 가 나왔다고 미 언론이 20일 전했다. 이는 미디어리서치센터가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1월 20일 취임 이후 ABC, CBS, NBC 등 주요 방송 3사 의 저녁 뉴스를 분석한 결과다. 예를 들면 트럼프 대통령이 테러 위험국 출신자들에 대한 이민중단 시도에 대해 총 223분의 보도가 이 뤄졌으며 93%가 부정적 내용으로 파악됐다. 트럼프 대통령과 새 정권의 러시 아 내통 의혹에 관한 보도의 분량은
총 222분이었으며 역시 97%가 부 정적이었다. 여당인 공화당이 건강보험인 ‘오 바마케어’를 폐기하고 ‘트럼프케 어’를 만들려고 한 움직임에 관해 서도 총 152분의 보도가 있었지만 84%가 부정적이었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트럼프 타워’ 도청 을 지시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 장에 대한 보도도 98분에 달했지만 99%가 부정적이었다. 미디어리서치센터는 “방송 3사는 트럼프 정부에 긍정적일 수 있는 일 자리 창출이나 이슬람국가(IS)와의 싸움에서 일부 승리 등은 거의 무시 <연합뉴스> 했다”고 지적했다.
미국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 은 새로운 디자인과 식별 강화 장치 로 위·변조가 사실상 불가능한 영 주권카드(그린카드)와 취업허가증 (EAD·워크퍼밋)을 5월 1일부터 신 규 발급한다. 20일 USCIS에 따르면 차세대 신원 보증 증명서 프로젝트에 따라 발급되 는 새 카드는 정교한 그래픽과 복잡 한 음영, 색조 배치 등으로 그린카드 등을 사용한 사기 범죄 예방과 위· 변조 및 조작 방지에 중점을 뒀다. USCIS는 세관국경보호국(CBP), 이민세관국(ICE)과 협조 아래 새 카드 발급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덧붙였다. 새 그린카드는 양면에 사진이 부착 되고 고유의 그래픽 이미지를 담았 다. 녹색의 기존 색조 이미지는 그대
로 두기로 했다. 그린카드에는 자유의 여신상이 홀 로그램으로 새겨지고, EAD 카드는 붉은빛 색조에 독수리 문양의 홀로 그램을 담았다. USCIS는 특히 개인 서명란(사인) 을 없앴다고 강조했다. 서명 위조를 원천적으로 예방하는 장치라고 한다. 그린카드 뒷면 줄무늬(옵티컬 스트라 이프)도 삭제했다. USCIS는 기존 카드 보유자의 경우 유효 기간까지 계속 사용하다가 만료 일 이전에 신청해 새 카드를 발급받 으면 된다고 부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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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대응 한다던 美 항모‘반대 방향’항해… 허위발표 논란
▲ 칼빈슨호 최근 모습
북한의 도발 위협에 맞서한반도 해 역을 향한 것으로 알려진 미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당초 미국 국방부 발표와 달리 지난 주말까지 인도네시아 해역 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현재 호주 북서쪽 해상에 있으 며, 한반도 해역에는 다음 주에나 진 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미 국 방부가 잘못 발표한 것인가, 서둘러 발 표한 것인가 논란이 일고 있다고 이 날 보도했다. 칼빈슨호의 한반도 해역 재전개는 지난 8일 미 태평양사령부 해리 해리 스 사령관을 통해 처음 발표됐다. 미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CVN 70)를 싱가포르에서 북쪽으로 이동해 서태평양으로 진입하도록 명령했다는
내용이었다. 태평양사령부는 이 지역의 ‘제1위 협’에 직접 대응한 것이라고 설명했 고, 이는 자연스럽게 북핵 위협을 의 식한 것으로 해석됐다.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도 사흘 뒤인 11일 칼빈슨호가 ‘그 지역으 로 북상 이동 중’이라고 재확인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 “우리는 함대를 보낼 것이다. 매 우 강력한 함대”라고 말함으로써 미 국의 대북 군사행동 가능성이 최대치 로 증폭됐다. 미국 매체들은 열성적으로 관련 뉴 스를 보도했고, 폭스뉴스는 함대가 북한을 향해 진격 중이라고 전하기 도 했다. 하지만, 워싱턴포스트(WP)와 NYT
가 이날 보도한 해군의 사진은 이런 설명과 상당한 거리가 있다. 사진에 따르면 칼빈슨호는 8일 싱가 포르를 출발했다. 그러나 15일에는 인 도네시아 수마트라와 자바 섬 사이의 순다해협을 지나고 있었다. WP는 15일까지 칼빈슨호가 인도양 에 있었다는 얘기라고 부연했다. NYT는 “지난주까지도 칼빈슨호는 인도양 해상에서 호주 해군과의 연합 훈련을 위해 (한반도와) 정반대의 방 향으로 항해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디펜스뉴스도 칼빈슨호는 인 도양에서 예정된 호주 군과의 정기훈 련을 위해 실제로는 한반도와 반대 방 향으로 이동하고 있었다고 분석했다. 15일은 북한의 핵·미사일 발사 가 능성이 최고조에 달했던 ‘태양절’ 이었다. 이 때도 미군 폭격기를 실은 칼빈슨 호는 한반도에서 남서쪽으로 4천830 ㎞ 이상 떨어져 있었다는 셈이 된다. 미 국방부 관리는 18일 AFP통신에 칼빈슨호가 이날 호주 북서쪽 해상에 있다면서 “앞으로 24시간 안에 동 해를 향해 북쪽으로 항해할 계획”이 라고 말했다. 이 관리는 거리를 따져볼 때, 칼빈 슨호가 빨라야 내주에 동해에 도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 해군연구소 뉴스는 칼빈슨호의 한반도 인근 진입에 일주일 이상 걸 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 발언대로라면 칼빈슨호는 오는
25일께 동해상에 진입할 것으로 보 인다. WP는 모든 정보를 종합할 때, 칼 빈슨호가 한반도로 향하는 것은 맞지 만, 많은 매체들이 추측한 것만큼 빠 른 속도로 이동하는 것은 아닐 수 있 다고 분석했다. 칼빈슨호의 이런 진 로가 오해인지, 아니면 의도적인 ‘ 혼동 작전’인지를 놓고서도 분석이 엇갈리고 있다. 미 백악관은 국방부에 물어보라며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중국 푸단대학 한반도연구센터의 한 전문가는 “미국에 의한 정교한 심리 전 또는 허세 작전”으로 분석했다. 반면 워싱턴 소재 싱크탱크 전략예 산평가센터의 선임연구원 로스 배비 지는 “분명히 엄포 이상”이라며 “ 허세라면 진지하지 않은데, 내 이해로 는 미 행정부는 지금 절대적으로 진지 하다”고 말했다. 배비지 연구원은 ‘트럼프 행정부’ 가 칼빈슨호의 대북 전진 배치에 앞서 중국에 약간의 말미를 주고 대북압박 을 강화하도록 하는 전략을 쓰는 것 일 수도 있다고 해석했다. 중국 매체들은 칼빈슨호의 배치가 늦어진 사실을 비꼬는 투로 환영하 기도 했다.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심하게 속았다. 남한이 절박하게 기 다리고 있는 미 항모는 어디에도 오지 않았다”고 썼다. <연합뉴스>
美“ 北중거리 미사일 발사4~5초 후 실패… 놀랍지않다” 미국 백악관이 16일 북한이 시도한 미사일 발사는 실패했다며 별로 대수 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16일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한국 방문에 동행 한 백악관의 한 외교정책 고문은 북한 이 중거리 미사일의 발사를 시도하려 했다며 발사 후 4∼5초 만에 실패했다 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미사일 발사가 실패했 기 때문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차원 에서 계획된 대응은 없을 것으로 보인 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했다면 “미국이 다른 조치들을 취했을 수 있 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전 후를 감시할 좋은 정보력을 갖고 있다 고도 했다. 로이터 통신도 익명의 백악관 외교정책 고 문을 인용해 “예상했던 것이고 놀라지도 않 았다”며 “우리의 자원을 여기에 쏟을 필요 는 없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미국은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도에 크게 의미 부여를 하지 않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미사일 발사 보고를 듣고도 이례적으로 침묵을 지킨 것으로 알려
졌다. 북한은 미국의 군사 압박에 맞서 이날 탄도 미사일 발사를 시도했으나 발사 직후 폭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6시 20 분께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1발의 불상 미 사일 발사를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 <연합뉴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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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부통령“ 北 , 우리 뜻 알아채는 것 고무적… 잘 처신하라” 미국 행정부의 2인자인 마이크 펜 스 부통령도 18일 북한을 향해 “잘 처신하라(behave)”는 경고의 메시 지를 전달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 관 부활절 행사에서 사용한 단어를 그 대로 반복하며 ‘김정은 정권’을 거 듭 압박한 것이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한국 방문을 마 치고 CNN과 한 인터뷰에서 “대통령 의 말처럼 이제는 북한이 잘 처신할 때가 됐다”면서 “국제사회에 귀를 기울이고, 핵과 탄도 미사일에 대한 야욕을 내려놓고, 기꺼이 국제사회의 일원이 될 때가 됐다”고 촉구했다. 펜스 부통령은 또 “북한이 우리의 뜻을 알아채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 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미국과 일본, 한 국뿐 아니라 점차 중국을 포함해 한반
도 비핵화에 진력하는 모든 나라의 메 시지를 계속 이해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특히 그는 “우리는 과거 실패한 (북 핵 관련) 대화를 뛰어넘어 트럼프 대 통령이 경제력과 외교력을 활용해 북 한을 고립시키고 한반도 비핵화의 목 표를 달성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국제 사회와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에 너지를 결집하는 시대로 옮겨왔다” 고 강조했다. 앞서 펜스 부통령은 북한의 최대 명 절인 태양절(김일성 생일) 다음 날이자 북한이 중거리 탄도 미사일을 시험 발 사한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한국 을 방문, 사흘간 머물며 황교안 대통 령 권한대행, 정세균 국회의장 등 정 부와 입법부의 주요 인사들을 면담하 고 판문점 등을 방문했다. 그는 방한 기간 북한 핵·미사일 위
▲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협과 관련해 “북한은 우리 미국 대 통령의 결의를 시험하거나 미군을 시 험하지 않는 게 좋을 것”이라고 경 고했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부터 일본, 인도 네시아, 호주를 차례로 방문한 뒤 하 와이를 거쳐 귀국한다. <연합뉴스>
펜스 美 부통령“지금 시점서 北과 직접 대화 안 한다”
▲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19일 “지금 시점에서 북한과 어떠한 직 접 대화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펜스 부통령 은 이날 일본 요코스카 해 군기지에 정 박한 핵 항공 모함 도널드 레이건호 선상 에서 한 CNN 과의 단독 인 터뷰에서 “트 럼프 대통령의 방침은 한국, 일본을 포함 한 동맹국들과 중국의 지원을 결집하는 것” 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북한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위험하고 가장 즉각적
인 위협이라는 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 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역내 동 맹군과 중국, 전 세계의 전례 없는 협 력을 모아 그런 위협에 맞서기로 결 심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깨어진 약속의 시대, 많 은 나라와의 협정을 놓고 시간을 끄 는 시대는 끝났다”며 사실상 북한에 경고를 보냈다. 펜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 북 정책이 성과를 얻고 있다는 근거로 최근 중국이 북한산 석탄 수입을 금지 한 점 등을 거론하면서 “북한이 전체 수출의 80% 이상을 중국에 수출한다 는 점에서, 중국은 경제적으로 북한을 고립시키는 ‘전례 없는 조치’를 취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펜스 부통령은 최근 북핵 위협 에 맞서 핵 항모 칼빈슨 전단을 한반
도 해역에 보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와 달리 실제론 전단이 반대 방 향으로 이동한 것이 목적을 갖고 여 론을 호도하려는 게 아니었다는 취지 로 설명했다. 그는 “대통령 말의 초점은 ‘우리 가 이 지역에서 우리 동맹국을 지키 려는 준비가 됐다’는 것이었다”면 서 “우리는 특히 북한을 향해 동맹 국과 미국에 어떤 종류의 무기든 사 용하려는 모든 시도가 실패할 것이고 압도적인 군사력에 맞닥뜨리게 될 것 이라는 명확한 메시지를 보내고 싶었 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사이 버전 능력을 통해 좌절시킬 수 있느 냐는 질문에는 “우리 군의 전자기술 능력에 관해서는 얘기할 수 없다” <연합뉴스> 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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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오버부킹 양보 기존 1,350달러에서 최대 9,950달러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의 오버부킹( 초과예약) 승객 강제퇴거 사태 후 미 국 내 항공사들이 잇달아 새로운 예 약 정책을 내놓고 있다. 15일(현지시간) CNN머니 등에 따 르면 델타항공은 오버부킹된 항공편 에서 자리를 양보하는 승객에게 제시 할 수 있는 보상금 규모를 기존의 최 대 1천350달러(약 154만 원)에서 최 대 9천950달러(1천136만 원)로 대 폭 증액했다. 이는 항공편 운영 책임자가 최종적 으로 올려줄 수 있는 보상액이다. 게이트 직원이 제시할 수 있는 보상 액 한도 역시 기존 800달러(91만4천 원)에서 2천 달러(228만 원)로 두 배 이상 늘렸다. 델타항공은 지난주 조지아 주 애틀 랜타 지역의 악천후로 인해 3천500편 이상의 자사 항공편이 결항하면서 엄 청난 규모의 손실을 봤다. 델타는 항공편 결항 또는 지연으로 피해를 본 승객에게 200달러(22만8
▲무더기 결항 사태 빚은 델타항공
천 원)의 항공권 바우처와 보너스 마 일리지 2만 마일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사태의 당사자인 유나이티드항 공도 오버부킹 관련 정책을 개편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게이트 담당 직원 들에게 최소한 출발 60분 전에 승무원 탑승 여부를 확인하도록 의무화했다.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발생
한 승객 강제퇴거 사건이 늦게 도착한 승무원을 탑승시키기 위 해 초과 예약된 승객을 무리하 게 끌어내려는 과정에서 발생했 기 때문이다. 유나이티드항공의 매기 슈머 린 대변인은 “이번 정책 변화 는 3411편(강제퇴거 사건이 일 어난 항공편)과 같은 일이 다시 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베트남 출신의 내과 전 문의 데이비드 다오 박사는 지 난 9일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 항을 출발해 켄터키주 루이빌 로 가는 유나이티드항공 여객기 에 타고 있다가 좌석이 초과 예 약됐다는 이유로 무작위 강제퇴 거 대상에 지목돼 공항 경찰에 의 해 기내에서 질질 끌려 나왔고, 유나 이티드항공은 이 장면이 전파되면서 세계적 공분을 샀다. <연합뉴스>
“차별 당했다”70대 한인목사, 美 항공사 상대 거액 소송 미국 항공사들의 잇단 갑질 행위가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70 대 한인 목사가 “차별을 당했다”면서 아메리칸항공을 상대로 거액의 소송을 제기했다. 14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 에 따르면 한인 베니 신(75) 씨는 전날 법원에 “아메리칸항공이 백인 승객을 위해 자신을 의도적으로 배제했다”면 서 600만 달러(68억5천만 원)의 소송 을 제기했다. 신 씨의 소송은 베트남계 데이비드 다오 씨가 오버부킹을 이유로 자신을 강제로 질질 끌어낸 유나이티드항공에 대한 법적 소송을 밝힌 뒤 몇 시간 만에
이뤄진 것이다. 그가 제출한 소장에 따르면 그는 지난 해 텍사스 주 댈러스 공항에서 코퍼스 크리스티를 가기 위해 줄을 섰다가 탑 승구 직원으로부터 비행기를 탈 수 없 다는 얘기를 들었다. 신 씨는 당시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탑승권을 구입한 데다 이미 좌석 배치 까지 받은 상태였다는 것. 그는“내 뒤에 있던 백인 승객 5∼7 명은 모두 비행기에 올랐다”면서“항 공사 측은 다음 날 탈 수 있는 탑승권을 줬지만 너무 모욕적이었고 황당했다” 면서 소송 배경을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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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 발휘해 차량절도범 붙잡은 ‘당찬’美 12세 소녀
띠별로 보는 주간운세
4월 16일 - 4월 22일
자료제공:지윤철학원(www.askjiyun.com)213-739-2877 구름이 걷히고 햇살이 운수; 구름이 걷히고 햇살이 환하게 비춰줍니다. 내 마음이 밝아지니 세상이 다 밝아지는 것 같 은 기분이 들 것입니다. 금전: 예상하지 않았던 소득을 얻게 되겠습니다. 특히 매매하기에 좋은 시 기이니 원하는 가격으로 거래가 성사됩니다. 애정: 잘 보이거나 잘 하려고 애쓰기보다는 그냥 솔직 하게 보여주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84, 72, 60, 48, 36년생은 19, 21일 길일. 16, 22일 주의.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야 운수; 내가 살아온 세계와 자식이 사는 세계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야 부모 자식간의 갈등을 피 해갈 수 있습니다. 금전: 새로운 투자를 할 때가 아닙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천천히 생각할 시간을 가져보세요. 애정: 지금 사실대로 말하면 놓칠까 두려워서 말을 안 한다고 그냥 넘어가는 것 이 아닙니다. 언젠가는 똑같은 상황이 또 오게 됩니다. 85, 73, 61, 49, 37년생은 16, 19일 길일. 17, 18일 주의. 최선의 결과가
▲차량절도범 붙잡은 美 12세 소녀 매디 와일러(왼쪽)
미국 12세 소녀가 기지를 발 휘해 차량 절도범을 붙잡은 사 연이 화제를 낳고 있다. 18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 에 따르면 브랜디 와일러는 지 난 15일 오후 버지니아 주 부시 가든스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한 교통사고 현장에 차를 세웠다. 와일러는 차 안에 매디(12)와 몰리(7)를 놔두고 교통사고 희생 자들을 돕기 위해 현장으로 다 가가면서 911신고를 했다. 그런 데 갑자기 한 사내가 벌떡 일어 나 자신의 차량으로 달려갔다. 폴 샐스먼이라는 이름의 이 사 내는 열려진 창문으로 손을 집어 넣어 차문을 연 뒤 운전석에 앉 았다. 그는 차량 절도범이었다. 이때 차 안에 타고 있던 매디 가 샐스먼의 안면을 주먹으로 때리면서 소리를 질렀다. 매디 는 이어 침착하게 변속기를 ‘ 드라이브’에 갖다놓았다. 차량 절도범이 시동을 걸지 못하도록 기지를 발휘한 것이다. 특히 동생 몰 리가 차에서 내 린 것을 확인한 뒤 차량절도범 의 눈을 찌르는 등 결사적으로
운수; 주위에 자신을 믿고 후원해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열심히 일하면 땀 흘린 만큼 최선의 결
저항했다. 와일러는 신속하게 차 로 돌아와 딸과 합세해 차량 절 도범 샐스먼을 공격했고, 출동 한 경찰에게 인계했다. 샐스먼은 마약을 흡입한 상태 였으며 이들이 도착하기 전 2차 례나 차량 절도를 시도했던 것 으로 알려졌다. 매디는 지역 방송과의 인터 뷰에서 “결사적으로 달려들었 다”면서 “차량 절도범이 차 에 들어왔을 때 ‘그는 사이코 다. 그를 차 밖으로 내쫓아야 한 다’는 생각 외에는 다른 생각이 들지 않았다”고 했다. 승마광인 매디는 이어 “나 는 평소 무게 1천500파운드(약 680㎏) 나가는 동물을 컨트롤하 는데 차량 절도범쯤 하나는 충분 히 다룰 수 있다고 생각했다” 고 환하게 웃었다. 그녀는 현재 손목 뼈 골절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와일러 는 “딸의 부상은 완치될 것이 지만 사랑하는 딸을 바꿀 수는 없다”고 눈시울을 붉혔다고 방 송은 전했다. <연합뉴스>
과가 나올 것입니다. 금전: 기다리던 일에서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겠습니다. 단골 고객이 찾아오 니 수입이 증가할 것입니다. 애정: 고마운 마음이 저절로 생길 정도로 말하지 않아도 내 마음을 알 아서 원하는 것을 해주는 사람이 있겠습니다. 86, 74, 62, 50, 38년생은 17, 22일 길일. 16, 18일 주의. 주어진 대로 만족하고 운수; 누구의 편을 들든지 노선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이도 저도 아닌 태도는 양쪽 다 적으로 만드는 격이 될 수 있습니다. 금전: 없으면 없는 대로 주어진 대로 만족하고 살아야 잘 지나갈 수 있습니다. 애정: 결혼은 현실이라는 벽에 부딪힙니다. 좋아하는 감정이 있어도 결혼하고 함께 하기 에는 이래저래 걸리는 점이 있어서 자신이 없어집니다. 87, 75, 63, 51, 39, 27년생은 18, 21일 길 일. 16, 19일 주의. 스스로 해결하려고 운수; 처음부터 전문가를 부르는 것이 좋습니다.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다가 더 고생만 하게 됩니 다. 금전: 피해를 막으려면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자신의 일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일이 없어야 합 니다. 애정: 처음부터 속일 작정으로 거짓말을 한 것과 입장이 곤란해서 말을 하지 않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는 심정도 이해해주세요. 88, 76, 64, 52, 40, 28년생은 16, 19일 길일. 17, 20일 주의. 지레짐작하지 말고 운수; 해보지도 않고 안 될 것이라고 지레짐작하지 마세요. 일단 된다고 믿고 해보면 좋은 결과 가 따라줄 것입니다. 금전: 한 번 더 확인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틀림없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었던 일이 지연되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애정: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 할지라도 잘하면 잘 했다는 칭찬을 그때그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89, 77, 65, 53, 41, 29년생은 16, 20일 길일. 18, 21일 주의. 미운 정 고운정이 운수; 벼르고 벼르던 정리를 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깔끔하게 정리된 것을 보니 마음까지 정돈 된 기분이 들 것입니다. 금전: 자신이 세워둔 계획이나 예상했던 것과 달리 의외로 부딪치는 경우의 수를 미리 생각해 두어야 피해를 보지 않고 넘어갑니다. 애정: 자주 만나다보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 에 어느덧 미운정 고운정이 들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90, 78, 66, 54, 42, 30년생은 17, 21일 길일. 19, 22일 주의. 씨앗을 심어야 운수; 뿌린 씨앗에 따라 훗날에 얻는 열매가 다른 것입니다. 나중에 좋은 열매를 얻으려면 지금 좋은 씨앗을 심어야 합니다. 금전: 실리를 따라가야 하나 인간관계를 따라가야 하느냐를 놓고 고민
美 전역서 스타벅스
하게 될 때에는 사람을 택해야 합니다. 애정: 한쪽은 자꾸 감추려하고 다른 한쪽은 자꾸 찾아내려고 하니 마치 숨바꼭질을 하는 것 같은 모양새가 될 수 있습니다.
‘유니콘 프라프치노’열풍
91, 79, 67, 55, 43, 31년생은 18, 22일 길일. 17, 20일 주의. 이제야 빛을 발하게
미국에서 스타벅스의 한정판 ‘유니콘 프라프치노’ 열풍이 불고 있다. 18일(현지시간) USA투데이 에 따르면 유니콘 프라프치노는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간 미 전역 스타벅스에서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하지만 벌써부터 온 라인에서는 유니콘 프라프치노 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유니콘 프라프치노는 망고 시
럽에 핑크 파우더 와 프라푸치노 크 림을 섞은 만든 음 료다. 여기에 시큼 한 블루 드리즐을 사이사이에 넣었 다. 이 음료는 처 음에는 보라색이 었다가 이를 저으 면 핑크색으로 바 뀌는 게 특징이다. 스타벅스는 이날 성명을 내고 “유니콘이라는 신화적인 이름 처럼 신비로운 맛을 느낄 것” 이라며 “유니콘 프라프치노는 크림 소스를 얹어 첫 맛이 달콤 하면서 과즙을 씹는 듯한 느낌 을 받는다”고 밝혔다. 프라푸치노는 프라페와 카푸 치노에서 따온 조어로 스타벅스 의 등록상표다. <연합뉴스>
운수; 진흙 속에 묻혀있어서 아직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던 보석이 세상 밖으로 나오는 것과 같 은 운세입니다. 이제야 빛을 발하게 됩니다. 금전: 거래에 있어 유리하게 작용해줍니다. 싸게 산 것 을 좋은 가격에 팔 수 있으니 이윤을 남기게 됩니다. 애정: 그 어느 때보다 마음이 통할 수 있으니 대화의 창을 열어보세요. 내 뜻이 잘 전해질 것입니다. 92, 80, 68, 56, 44, 32년생은 16, 19일 길일. 18, 21일 주의. 뜻밖의 행운이 운수; 깜깜한 동굴을 가다가 한줄기 빛을 발견하게 되는 것 같은 희망이 생깁니다. 이제 따라가 기만 하면 됩니다. 금전: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은 것 같은데 생각지도 않았던 곳에서 뜻밖의 행 운이 따라줄 것입니다. 애정: 남에게 보여주는 겉모습이 잘 어울리느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 라 문제는 두 사람이 얼마나 잘 맞는 사람이냐는 것입니다. 93, 81. 69, 57, 45, 33년생은 17, 20 일 길일. 19, 22일 주의. 체계를 세워서 운수; 현실을 똑바로 보아야 합니다. 지금 하고자 하는 일이 과연 현실성이 있는지 깊이 생각해보 도록 하세요. 금전: 주먹구구식으로 밀어붙이다가는 손해를 보기 쉽습니다. 체계를 세워서 일을 진 행해야 합니다. 애정: 사람이 착한 것과 사랑하는 감정이 생기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 착하고 괜찮 은 사람이라도 정이 가지 않는 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94, 82, 70, 58, 46, 34년생은 21, 22일 길일. 18, 20일 주의. 잃어버리는 것은 한 순간 운수; 부상을 입을 위험이 있는 시기입니다. 가급적이면 스포츠나 등산 등 위험한 것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금전: 한 푼 두 푼 모우는 것은 시간이 걸리지만 잃어버리는 것은 한 순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애정: 과거의 일을 들추고 잘잘못을 따지는 것이 불필요하고 아 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마음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95, 83, 71, 59, 47, 35년생은 19, 22일 길일. 18, 21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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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선수’장수연·전인지, LPGA 롯데챔피언십 준우승
▲ 장수연
초청선수 자격으로 미국여자프로 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 상금 200만 달러)에 출전한 장수연 (23·롯데)과 전인지(23)가 준우승
을 차지했다. 장수연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 이주 오하우섬 코올리나 골프클럽(파 72·6천39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일 4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하면서 이븐파 72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친 장 수연은 1위 크리스티 커(미국)에 3타 뒤진 공동 2위를 기록했다.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은 전인지(23)도 전날 4위에서 공 동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난달 열린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과 함 께 올해 최고 기록이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도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이날 팬들의 시선은 2위 그룹에 3 타 앞선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출발 한 장수연에게 모아졌다. 1번홀(파5)부터 버디를 잡은 장수연 은 3번홀(파4)에서 정확한 아이언 샷 으로 세컨드 샷을 홀 근처까지 붙인 뒤 여유있게 버디를 추가하면서 우승
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장수연의 위기는 6번홀(파4)부터 시작됐다. LPGA 투어에서 만 20년 을 활약한 커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 만 6개를 잡는 무결점 골프로 LPGA 투어 19승째를 기록했다. 2015년 이 후 첫 우승이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ANA 인 스퍼레이션 정상에 오른 유소연(27· 메디힐)은 15언더파 273타로 단독 6 위를 기록했다. 박인비(29·KB금융그룹)는 11언 더파 277타로 신지은(25)과 함께 공 동 11위, 박성현(24·하나금융그룹) 은 9언더파 279타로 공동 23위에 자 리했다. 아마추어 최강자인 여고생 기대주 성은정(18)은 10언더파 278타로 허 미정(28)과 함께 공동 16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美언론, 류현진 6이닝 소화에 긍정적 평가·피홈런은 지적
오승환, 이틀 연속‘진땀’ 세이브 3피안타 무실점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시즌 세 번째 투구 를 지켜본 미국 언론은 희망 과 우려를 번갈아 드러냈다. 6이닝을 소화한 모습을 고 무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홈런 3개를 허용한 것에는 비판적 인 시선을 보냈다. 류현진은 19일 미국 캘리포 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다 ▲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 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 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콜로라도 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 선발 로키스의 경기에서 1회초 LA다저스의 류현진이 투구하 고 있다. 이날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6이닝 동안 홈런 등판해 6이닝 7피안타(3피홈 3개를 비롯해 7안타를 맞았으며 4실점했다. 런)를 내주며 4실점 했다. 팀 이 3-4로 지면서 류현진은 시즌 3패 이닝을 던진 점을 강조했다. 다저스에서 올 시즌 한 경기에 6이 째를 당했다. 닝 이상 던진 투수는 류현진까지 총 경기 뒤 미국 스포츠매체 ‘SB네이 션’의 다저스 담당 ‘트루블루 LA’ 세 명뿐이다. 클레이턴 커쇼가 세 번, 는 “다저스는 류현진에게서 원했던 브랜던 매카시가 두 번 6이닝 이상을 <연합뉴스> 것을 정확히 얻었다”며 류현진이 6 책임졌다.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마무리 오승환(35) 이 힘겹게 이틀 연속 세이브를 수확했다. 오승환은 19일(이하 한국시 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 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 경기에 서 2-1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 이닝 동안 안타 3개를 내줬으나 삼진 1개를 곁들여 실점 없이 1 점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 몰리나와 포옹하는 오승환 이로써 오승환은 전날에 이어 2세 93.5마일(약 150㎞)을 찍었다. 평 이브(1승)째를 챙겼다. 하지만 1이닝 균자책점은 9.53에서 8.10으로 낮 동안 2피안타 1실점을 내주며 시즌 아졌다. 세인트루이스는 오승환의 이틀 연 첫 세이브를 올렸던 전날과 마찬가 지로 오승환은 이날도 많은 진땀을 속 세이브에 힘입어 2연승을 달리며 시즌 5승(9패)째를 거뒀다. 흘려야 했다. <연합뉴스> 오승환의 이날 직구 최고 시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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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소식 KOREAN JOURNAL APR 21, 2017 36
‘결혼 발표’에릭♥나혜미, 열애설·결혼설 끝 신중하게 입 열었다
신중하게 직접 입을 뗐다. 그룹 신 화 멤버 겸 배우 에릭(39 문정혁)은 그 간 배우 나혜미(27)와 불거졌던 열애 설과 결혼설에 마침표를 찍고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에릭은 17일 공식 SNS를 통해 “저 와 평생 아껴주며 살아갈 동반자를 만 나게 되어 2017년 7월1일 서울 모처 의 한 교회에서 가족 친지 가까운 지 인들을 모시고 조용하고 경건하게 결
혼식을 올리려고 한다”고 결혼을 공 식 발표했다. 이어 “19년 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 동하면서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덕분 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는 더 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 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 하고 존중하며 잘 살겠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 역시“결혼식은 오는 7월
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 히 비공개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 신혼 여행은 스케줄을 고려해 결혼식 후 짧게 다녀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아무쪼록 두 사람의 앞날을 기 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새 출발을 앞둔 에릭의 앞으로의 활동에 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 고 당부했다. 지난 1998년 신화로 데뷔한 에릭 은 올해 20주년을 맞은 최장수 아이 돌이다. 드라마 ‘불 새’, ‘신입사원’, ‘최강칠우’, ‘스 파이 명월’ 등 배 우 활동을 비롯해 최 근 tvN ‘삼시세끼’ 에 출연해 뛰어난 요리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 2014년 4월 한 차례 열 애설이 불거졌으나, 양 측 모두 부인한 바 있다. 이후 3년 뒤인 지난 2월 두 사람의 열애설이 다시 불거졌고, 교제 사실을 인 정했다. 당시 결혼설이 뒤 따랐지만, 또 한번 “사실 이 아니다”라고 부인한 바
있다. 에릭은 열애설과 결혼설을 각각 1차례 씩 부인한 뒤 결국엔 신중하게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나혜미는 지난 2001년 데뷔했으며, MBC 시트콤‘거침없이 하이킥’에 서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KBS 1TV 일일드라마‘사랑은 노래를 타고’ 에서 배우 백성현의 맞선녀로 출연한 바 있다. SBS에 편성된 사전제작 드 라마‘엽기적인 그녀’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박유천, 9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와 결혼 한류스타 박유 천(31)이 9월 세 살 연하 여성과 결 혼한다. 예비신부 는 남양유업 창업 주인 홍두영 명예 회장의 외손녀 황
하나(28) 씨이다. 13일 스포츠동아 취재 결과, 박유천 과 예비신부 황씨는 1년의 열애 끝에 9월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가족과 가 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 식을 올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가을 한 지인의 소개로 만나 결혼 에까지 골인하게 됐다. 평범한 만남을 이어가던 두 사람 은 지난해 말부터 연인으로 발전했 다. 사랑을 싹틔운 지는 얼마 되지 않 았지만 양가에서 결혼을 서두른 것 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부 황하 나 씨는 홍두영 명예회장의 3남
2녀 중 막내딸인 홍영혜 씨와 황재 필 영국 웨일스개발청 한국사무소장 의 딸이다. 두 사람의 결혼은 서로를 향한 사 랑의 확신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13일 두 사람의 관계를 잘 아는 관 계자에 따르면 박유천이 지난해 사생 활과 관련된 소송과 세간의 일부 오 해 등으로 심신이 치친 상태에서 예 비신부가 큰 힘과 위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천은 예비신부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얻었고, 사랑에 대한 확신 이 커지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한편 박유천은 2004년 그룹 동방 신기로 데뷔해 가요계 최정상에 올랐 고, 김재중 김준수와함께 JYJ를 결성 해 가수 겸 연기자로 이름을 알렸다. 2015년 8월 입대한 박유천은 사회 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며 8월 말 소 집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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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딸’ 배우 윤제문‘음주인터뷰’논란 소속사·영화관계자들속앓이
영화배우 윤제문(47)의 인터뷰 태도 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사건의 발단은 ‘술’이었다. 15일 스타투데이는 배우 윤제문이 과도한 음주로 공식 인터뷰 일정을 취
소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영화 ’아빠 는 딸’의 언론 인터뷰 첫날, 윤제문은 고개 숙여 자신의 음주운전에 대한 공 개 사과를 했다. 하지만 둘째 날 윤제
문을 중심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 는 기자들 앞에 음주 상태로 나타났다. 기자들은 횡설수설하는 윤 씨에게 “쉬시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하자 윤 씨는 주위에 있던 영화홍보사 관 계자와 소속사 홍보팀에게 “(인터뷰) 다 취소시켜”라고 소리쳤다. 이에 소속사 ·영화 홍보팀이 긴급 히 상황을 정리했고 그는 다시 인터 뷰 자리에 앉았다. 윤 씨에 돌발행동에 당황한 기자들 이 해명을 원하자 윤 씨는 “내가 뭘 더 해야 하나요? (사과했으니) 됐잖 아. 그만해”라고 하고 자리를 박차 고 일어났다. 이 매체는 소속사 매니저와 홍보팀 이 붙잡아도 윤 씨가 “이거 안 놔? 기사 쓰라 그래. 그게 뭐라고”라며 씩씩대고 그대로 계단을 내려갔다고 전했다.
아이유, GD와 타이틀‘팔레트’작업..
선공개곡부터‘더블 올킬’신화를 써내려간 가수 아이유가 정규 4집‘ 팔레트(Palette)’의 트랙리스트를 공
개하고 본격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 한다. 아이유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 는 13일 아이유 공식 SNS 등을 통해 정규 4집 음반‘팔레트’의 전곡 트랙 리스트를 깜짝 공개하고 음악계의 기대 감을 높였다. 이번 아이유의 음반에는 선공개곡‘밤편지’,‘사랑이 잘’를 포함한 총 10개 트랙으로 구성, 2013 년 발표한 정규 3집‘모던타임즈’이 후 약 3년 반 만에 선보이는 정규음반 으로 벌써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이유 정규4집 ‘팔레트’는 뮤지 션 아이유 특유의 감성으로 색칠된 10 개 트랙들을 바탕으로 음악적 한계에 얽매이지 않는 자신만의 다양한 개성 과 색깔들을 연출한 웰메이드 음반이
다. 아이유는 이번 음반의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트랙 하나하나에 오랜 시간 과 공을 들여왔다. 13일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정규 앨범에서 ‘더블 타이 틀곡’을 소개한다. 첫 번째로 낙점된 타이틀 곡은 음반 과 동명의 타이틀곡인‘팔레트(Palette)’로, 아이유가 직접 작사-작곡 을 맡은 자작곡이다. 이 곡은 빅뱅의 지드래곤(G-dragon)이 피처링 및 랩 메이킹으로 지원사격, 가요계를 뒤흔 들 두 사람의‘특급 컬래버’를 완성 해 국내외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기대 감을 더하고 있다. 두 번째 타이틀 곡인‘이름에게’는 아이유의 대표 히트곡들의 작사를 도 맡았던 김이나 작사가와 아이유의 첫
이어 정말 안타까운 것은 영화 홍보 팀과 소속사 홍보팀, 영화 제작사 대 표가 수차례 민망할 정도로 기자들에 게 대신 머리를 숙이고 사과를 했다 는 점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윤 씨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로 지난해 8월 17일 법원으로부터 징 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이미 음주운전으로 두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또 다시 음주운전을 해 이에 상응하는 엄 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시했다. 윤 씨는 앞서 2010년에 음주운전 으로 150만 원의 약식명령을, 2013 년에도 같은 혐의로 벌금 250만 원 을 받았다. 윤 씨는 지난 7일 한 매체와의 인 터뷰에서 “(음주운전 사건과 관련 해)”지금도 회개하고 있다”고 말하 기도 했다. 번째 작사 협업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이 곡은 아이유의 가장 가까운 음 악적 파트너로 데뷔곡‘미아’부터‘ 봄, 사랑, 벚꽃 말고,‘레옹’, ‘스물 셋’등을 함께 해온 이종훈 작곡가가 작곡을 맡았다. 이 밖에도 영화음악감독 이병우, 작 곡가 손성제, 선우정아, 오혁, 샘김 등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초호화 뮤지 션들이 총출동, ‘어벤저스급 만남’을 완성하며 아이유의 한층 폭 넓은 음악 적 스펙트럼을 넓힐 전망이다. 음악계에서 센세이션널한‘메가히 트’ 파워를 입증하며 독보적 여성솔로 아이콘으로 우뚝 선 아이유가 이번 정 규 4집 ‘팔레트’를 통해 어떤 음악적 성장과 실험적 시도를 완성해 낼 지 음 악팬들의 남다른 기대가 쏠리고 있다. 아이유 정규 4집 ‘팔레트’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 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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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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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군대간다 ”.. 이민호부터 주원까지, 87년생 군입대 러시 사람은 각각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 을 받은 뒤 3월 9일부터 각자 배치된 센터에서 의무경찰 관련 훈련을 이 어 받았다. 탑은 서울 강남경찰서, 김 준수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홍보단 에 배치됐다. 올해 입대를 예고한 스타들도 있 다. 가장 대표적인 87년생 스타는 바
로 지창욱이다. 지창욱은 5월 방송 예 정인 SBS ‘수상한 파트너’ 촬영이 끝난 뒤 군입대를 예정하고 있다. 올 초 영화 ‘조작된 도시’ 홍보 당시 올 해 군입대를 예고했기에 ‘수상한 파 트너’가 그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배용준의 키이스트 매니지먼트 자회사 신설
배우 이민호, 주원이 군입대 소식을 알렸다. 올 초 빅뱅 탑(최승현), JYJ 김 준수를 시작으로 1987년생(만 30세) 들의 입대 러시가 시작됐다. 이민호는 가장 최근 입대 소식을 전 한 스타다. 이민호는 5월 12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구 공익 근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선복무 후입소 제도에 따라 강남구청 에서 우선 근무를 한 뒤 병무청이 정 해주는 시점에 맞춰 훈련소에 입소, 4 주 훈련을 받게 된다. 앞서 이민호는 2006년 정일우와 함 께 교통사고를 당해 허벅지와 발목뼈 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1년여간의 재활치료 시간을 거쳤다. 2011년 SBS ‘시티헌터’ 촬영 중 차량이 반파되 는 교통사고를 당한 바 있다. 재검 판 정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아 사회 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하게 됐다.
주원은 최근 SBS 새 드라마 ‘엽기 적인 그녀’ 촬영을 마친 뒤 입대 준비 중이다. 5월 16일 입대가 결정돼 하루 전날인 15일 ‘엽기적인 그녀’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뒤 입대할 예정이다. 주원은 지난해 의무경찰(이하 의경) 특기병으로 최종합격했으나 작품 도 중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의경 입대를 포기하고 현역으로 입대한다. 서인국의 경우는 조금 특별한 케이 스다. 지난 3월 28일 경기도 연천군 에 위치한 5사단으로 현역 입대했으 나 신병교육대 신체검사에서 좌측 발 목 거골의 골연골병변이 발견돼 귀가 명령을 받고 4일만에 퇴소했다. 서인 국은 오는 27일 재검을 한 뒤 결과에 따라 입대 여부를 결정한다. 김준수와 탑은 이미 지난 2월 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했다. 두
배용준이 설립 하고 대주주로 활 동하는 연예기획 사 키이스트가 매 니지먼트 자회사 를 설립했다. 키이스트는 매 니지먼트 자회사 콘텐츠와이(가칭) 를 설립했다고 17 일 밝혔다. 이로써 키이스 트는 현재의 매 니지먼트 사업부 와는 별도로, 제2 의 매니지먼트 브 랜드를 운영하게 됐다. 콘텐츠와이는 새롭게 배우를 영 입할 예정이며, 기 존 키이스트 소속 배우 일부도 이 회사로 이동할 예정이다. 키이스트는 “전속 배우 수가 계 속 늘어나는 상황에서 배우들과 더 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사업 확장을 위해서는 새로운 형태의 매
니지먼트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직원들의 성장과 비 전 제시를 위해서도 이번과 같은 자회사 설립 모델이 유효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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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 UTSA 김치페스티벌 성료 “한인 단체들과 자원봉사자들 노고에 감사” 주휴스턴총영사관과 휴스턴 한국교 육원이 후원한 UTSA의 동아시아연구 소(UTSA East Asia Institute)가 5년 째 주최하는 김치축제가 지난 4월15 일(토)에 오후 2시부터 약 450여명의 학생과 시민들, 김명준 부총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샌안토니오 한인회 이 명호회장과 한인회 임원들, 한국문화원 공득희 원장, 샌안토니오 중앙무용단, 그리고 UTSA의 한국문화클럽 등이 함 께 협력하여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효 과적으로 홍보해 많은 칭찬을 받았다.
오후2시에 시작한 김치축제는 한국 의 문화를 알리는 부스들이 올해도 다 양하게 설치되었으며 전통 놀이들과 아 트 같은 재미있는 이벤트가 같은 시간 에 열려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 히 부스에 마련된 윷놀이, 공기놀이, 제 기차기, 팽이 돌리기 등 다양한 놀이판 에 참가한 사람들은 마냥 즐거워했다. LA에서 샌안토니오에 잠시 다니러 왔다가 이 행사에 참석한 선범석씨는 팽이돌리기부스에서 어린시절 한국에 서 배웠던 실력을 되살리며 팽이 시범 을 보여 주었다. 그동안 열심히 배운 한국어로 하는 발 표도 있었다. Melissa Turcios (내 가 좋아하는 것들), Eunice Gurung(내 동생 앨리스가 태 어난날) 등의 한국 어 발표는 우뢰와 같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어서 샌안토니
오 한국문화센터(원장 공득희)가 주관 하는 청소년무용단과 샌안토니오 중앙 무용단이 펼치는 전통 무용 장고춤, 사 물놀이, 부채춤, 화관무 등이 무대를 장 식했고, K-pop 공연에서는 젊음의 축 제 분위기가 절정에 이르렀다. 공연 사회를 맡은 Cody Smith(UTSA 한국어 수강생)는 잘 어울리는 한 복을 입고 재미있고 익살스러운 진행 솜씨를 선보였다. 다양항 볼거리와 재미들을 경험한 방문객들은 서툰 한국말로 “감사합
니다”를 연발하면서 한국의 다양한 맛거리들에 행복해 보였다. 이명호 샌안토니오 한인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김치 종류와 함께 불 고기, 콩나물 무침 등 다양한 음식들을 만들어 참석한 모든 분 들에게 푸짐하게 제공했다. UTSA 동아시아연구소 Erina Romanwich씨는 이명호 한인회장에게 “김치축제 행사를 위해 협력해 준 샌안 토니오 한인회를 비롯한 여러 한인단체 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김용선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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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교회
성금요일 예배 칸타타‘갈보리산 위에’연주 “교회의 본질은 영적 선순환”
지난 주 금요일 Good Friday, 예수 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죄인들을 위 해 십자가에 달리신 날. 교회들 마다 수난의 정점인 십자가 고난을 받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며 특별한 예 배를 드렸다. 그 중에서도 샌안토니오 ANC온누리교회(담임목사 박한덕)의 성 금요일 예배를 소개 한다. ANC 온누리교회는 사순절을 맞이 하여 40일 동안 전 성도들이 참여하 여 연쇄금식기도를 하며 고난의 주님 께 사랑의 마음을 드렸다. 이 금식기 도의 대미를 장식하는 것이 바로 성 금요일 예배였다. 이혜윤 지휘자를 필두로 총 50여명 으로 구성된 성가대와 15명의 관현악 단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찬양의 선율이 성전을 가득 채운다. 호 산나를 환호하며 예루살렘으로 입성 하는 장면으로부터 시작하여 십자가 위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시는 순간까 지, ‘Son of God’ 영화의 장면들 이 스크린 위로 지나간다. 그리고 칸 타타 중간에 ‘기억하라’는 제목의 성찬 찬양이 연주된다. 이와 동시에 박 한덕 담임목사의 손에서 예수 그리스 도의 몸을 상징하는 빵이 쪼개어지고 성찬을 수전하는 성도들의 손에 의해 조각조각 나누어진 빵과 포도주가 예 배에 참여했던 모든 성도들에게 전달 된다. 성도들은 각각 빵을 들고 포도 주 잔에 찍어 입으로 가져가며 주님 의 살과 피를 삼킨다. 성찬예식이 끝나갈 즈음, 다시 오케
스트라는 수난의 정점인 갈보리 언덕 으로 우리를 이끈다. ‘갈보리 산 위 에 십자가 섰으니 주가 고난을 당한 표 라.’ 부르짓듯 이어가는 네레이션과 영상으로 비치는 십자가상에 달린 예 수 그리스도의 모습, 그리고 가슴 깊 이 흘러들어오는 오케스트라의 선율 에 함께 예배드리던 성도들은 2천년 전 갈보리 언덕, 그 십자가 아래에 서 있는 감동에 젖었다. 예수 그리스도. 그는 진정 죄인을 위 해 이 땅에 오셔서 자신의 생명을 아 끼지 않고 내어주신 참 하나님, 참 구 원자이시다. 샌안토니오 ANC 온누리교회는 죽 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지상 명령 인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 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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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 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는 말씀을 쫓아 성금요일이 지난 부활 의 아침에 6명의 유아세례, 5명의 입 교, 3명의 성인 세례를 주었다. “주 님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영혼을 추 수하여 올려드리는 교회의 사명을 다 해야 한다. 교회의 본질은 영혼을 추 수하여 세례를 배풀고 그들이 또 다른 이를 전도하는 영적 선순환이 일어나 도록 하는 것이다”는 박한덕 담임목 사의 영혼 사랑에 대한 열정이 계속 해서 교회와 성도들의 삶 속에서 열 매 맺기를 바란다. 한편, 샌안토니오 지역 부활절 새벽 연합 예배가 부활절인 16일 오전 6시 제일한인장로교회에서 열렸다. <김용선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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