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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대선(5월 9일) ’성큼 다가와 재외국민투표 시작… 30일(일)까지 한인회관에서 유효한 신분증 제시 못해 발 동동 구르기도 25일부터 이틀간 투표자수는 290명 제19대 대통령선거 재외국 민투표가 25일 화요일 오전 8 시부터 한인회관에서 6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그동안 휴스턴총영사관은 곽진경 재외선거관을 위시하 여 관할 5개주 중에서 달라스 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설치되 는 한인회관 투표소 준비에 만 전을 기해왔다. 현재 한인회관 투표소에는 2개의 기표소가 마련돼 있고 투표소 입구에는 대선 후보자 들의 정보를 담은 책자도 놓 여있었다. 휴스턴 공관에는 더불어민 주당과 국민의당 2개 정당에
서 추천했지만, 처음 이틀 동 안은 더불어민주당의 이성수, 정옥란 선거참관인만 참석하 고 국민의당 참관인은 참석하 지 않았다. 재외동포들의 투표를 돕기 위해 앞으로 30일(일)까지 투 표 사무원, 정당에서 추천해준 정당 참관인, 재외선거관리 위 원회원들이 곽진경 재외선거 관과 함께 동포들을 맞게 된다. 동포 중에는 샌안토니오 부부가 첫 투표자로
이날 오전 8시 김형길 총영 사가 첫 투표자로 한 표 행사 를 했고, 동포들 중에서는 샌안 토니오에서 이른 새벽부터 달려 왔 다는 정우현, 김 종아 부부가 첫 투표자로 기록됐 다. 직장에 출근 하기 전 일찌감치 투표장에 모습을 나타내는 동포들 도 많았다. 투표를 마친 김 형길 총영사는 “ 제 19대 대통령
19대 대선, 권리와 의무를 행사하세요
김기훈 한인회장, 이광우 해병대전우회장, 최병돈 체 육회장과 이상진 한인회수석 부회장이 지난 주말(22일, 23 일) H-마트 블레이락 점 입 구에서 선거관련 전단지를 나 눠주며 제 19대 대통령 궐위 선거 참여을 독려하고 있다. 김기훈 한인회장은 선거에 서 한 표를 행사하는 것은 권
리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 며 해외에 사는 동포들의 권 익을 위해서라도 선거에 많 은 참여를 해야한다는 생각 에 뜻있는 단체장들과 청소 년들이 모여 선거참여 독려 에 나섰다며 25일부터 5일 간 열리는 재외선거에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김상주 기자>
선거를 위한 재외선거투표가 시작되었다”며 “유권자 등 록을 마친 동포들은 바쁜 일상 이지만 반드시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 하면서, 동포 언론사들에게도 6일간의 투표 기간 동안 적극 적인 투표 독려 및 홍보활동을 부탁했다. 곽진경 재외선거관에 따르면 25일과 26일 양일간 휴스턴 한 인회관 투표소에서는 총 290 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권자 등록자가 총 2천943명 인 것에 비하면 저조한 결과이 지만, 곽 선거관은 27일 금요 일부터 주말이 시작되면서, 많 은 유권자들 특히 직장이나 휴 스턴 인근 지역의 한인 유권자 들이 주말을 이용해 대거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특히 투표하고 나오는 동포 들에게 인증샷을 찍어주거나 스티커를 증정하며 웃음을 선 사하는 선관위의 작은 배려도 돋보였다. 30대 한 여성 동포는 자녀 들을 키우면서 특별히 교육과 안전문제에 관심이 크다면서 좋은 정책을 펼치는 대통령이 선출되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최근 TV를 통해 대통령 후보 들간의 토론회를 보면서 정책 에 대한 내용보다는 후보간 공 방전과 부정적인 공세가 많은 것에 대해 실망스러웠다는 반 응도 보였다.
영주권자 영주권·비자 원본 지참해야 그러나 투표 전에 거쳐야 하 는 유권자들의 신분 확인 과정 에서 국외부재자나 재외선거 인들에게 요구되는 적합한 신 분증을 제출하지 못해 투표를 포기한 채 발길을 돌려야 하는 사례들도 속출되었다. 특히 어 렵게 시간을 내서 왔다가 허탕 을 치고 돌아가야 했던 일부 동 포들은 선관위의 홍보 부족을 탓하며 현장에서 강력한 불만 을 토로하기도 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국외부재 자들은 대한민국 정부가 발행 한 사진이 포함된 여권, 주민 등록증, 공무원증, 운전면허 증 등을 제시해야 한다. 그러 나 영주권자와 같은 재외선거 인들은 한국 국적을 확인할 수 있도록 반드시 사진이 첨부된 영주권이나 비자 원본을 갖고 와야 한다. 곽진경 재외선거관은, 대한 민국의 대통령을 뽑는 투표인 만큼 대한민국 국민임을 증명
할 수 있는 유효한 신분증을 지 참하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 여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하루에 1~2명 정도 투 표를 못하고 돌아가는 유권자 중 대부분이 재외국민자들이 많다면서 올해 특별히 선거기 간이 20여일로 짧아 홍보 기간 이 부족했던 이유도 크지만, 오 히려 신분이 서로 다른데도 주 변사람의 말만 믿고 오는 경우 들도 많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러한 문제들은 비단 올해만의 문제가 아니라 투표시에 종종 발생하고 있어 투표하러 오기 전에 선거 포스터나 선관위에 서 보낸 이메일 등을 한번 더 확인해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재외국민 투표결과는 외교행낭을 통해 한국으로 회 송되며, 5월 9일 한국 내 투표 결과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19대 대통령 재외국민투표 는 30일 일요일까지 매일 오 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계 속된다. <변성주 기자>
광고안내표 Korean Journal i APR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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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한국 정부 기관
휴스턴 경제단체
총영사관 --------------- (713)961-0186 민주평통 --------------- (8 32)573-7741 교육원----------------- (713)961-4104
경제인협회(홍권의) ------ (713)834-5430 휴스턴지상사협회(심영보) -- (713)871-1174 상공회(데이빗 김) ---------(713)868-8323 한인소매인협회(이정석) ---- (281)235-3419 미용재료상협회(권옥인) ---- (832)752-6894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 (832)498-3827
휴스턴 한인단체 한인회(김기훈)----------- (713)984-2066 코리안커뮤니티센터 (데이빗신)(713)781-2322 노인회(하호영) -----------(713)465-6588 한인학교이사회(데이빗신) -- (713)781-2322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한빛한국학교(강원웅) ---- (832)265-8741 휴스턴한인간호협회(황영주) (832)819-2294 시민권자협회(송규영) ----- (713)294-1128 체육회(최병돈) ---------- (832)283-0196 이북 5 도민회 (김수명) ---- (832)283-2888 KASH(로렌스 임) ------- (832)265-3053 한미여성회 ------------ (832)296-7664 Youth코러스이사회(조명희) (281)467-8665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휴스턴텍사스호남향우회(유경)- (832) 723-6475 휴스턴 전.현직 기자동우회(김용만)- (281)773-5003
휴스턴 문화예술단체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832)725-4929 목요수채화(이병선) ------ (832)483-7979 오송전통문화원(최종우) --- (832)275-4989 농악단 -----------------(281)854-7856 텍사스사진회(김상주) ----- (713)339-0778 휴스턴한인문화원 -------- (713)463-4431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 (832)277-0949 김구자무용단 ----------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Youth코러스(지휘자 한종훈) - (409)291-3210 문학동호인회(고영대) ----- (281)857-3578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 (832)722-4424
휴스턴 학술단체 재미과학기술자협회 ----- (713)798-1517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713)861-8188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713)301-2020 재향군인회미중남부지회(김진석)- (832)428-310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 (832)246-2045
휴스턴 종교단체 기독교교회연합회(두지철) - (832)461-9400 교역자협의회(정용석) ---- (713)502-5363 남침례교텍사스남부지방회(안병성) - (281)804-0669 남선사(일진) ------------ (713)467-0997 정토회 ---------------- (832)798-3357
휴스턴 봉사단체 난곡장학회(김명용) ------ (832)275-6654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 (832)876-6983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 -(713)339-3688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713)932-0240 텍사스가정상담원 ------- (713)900-5592 구세군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680-1200
휴스턴 전우회 6.25참전국가유공자회(천병로) - (832)647-8423 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정태환) - (832)326-4620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특전전우회 ------------- (832)876-8111 ROTC휴스턴호우회(김진석) - (832)428-3100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체육회(최병돈) ---- (832)283-0196 휴스턴용선협회(Steve Cho) - (832)606-7043 휴스턴베드민턴협회(황현민) -(530)304-1350 골프협회(김정연) -------- (832)646-8366 사격협회(차석준) ---------(832)606-1029 수영협회(윤재학) --------- (832)744-2940 휴스턴농구협회(이광숙)---- (713)208-2867 아이스하키협회(최장규) ----(713)679-3635 야구협회(윤찬억)--------- (713)385-2156 휴스턴축구협회(유지영) --- (832)606-2567 휴스턴탁구협회(김기춘) --- (713)371-6587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 (701)213-6752 휴스턴태권도협회(송철) --- (832)455-1144 볼링협회(송영석) -------- (832)858-0447 소프트볼협회(김장섭) ---- (832)704-6005 씨름/유도협회(박찬호) --- (832)387-1515 휴스턴골프협회(이세홍) -- (832)523-9229 축구동호회 휴스턴OB축구단(이한주) (832)472-3743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281)255-2550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9261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713)641-0047 <<<
KOREAN JOURNAL APR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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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14 휴스턴 한인사회
APR 28, 2017 Korean Journal
김형길 신임총영사,‘소통’적극적 행보 20일 본사 방문,‘ 뿌리깊은 신문’전통과 역할 격려, ‘파트너’관계 강조
백주현 총영사 후임으로 지난 18일 부임한 김형길 휴스턴 총영사가 쉬어 갈 틈도 없이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 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휴스턴 도착 직후 오
후에 첫 행선지로 휴스턴 한인회관을 방문했던 김형길 총영사는 이번에는 두 번째 행선지로 동포 언론사를 택했다. 지난 20일 오후 2시경 김인수 동포담 당 영사와 함께 가장 먼저 코리안저널
본사를 방문한 신임 김형길 총영사는 기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 었다. 김 총영사는 사전에 코리안저널 의 오랜 역사까지 찾아보고 오는 관심 을 보였는데, ‘뿌리가 있는 신문’으 로서 오랜 역사 동안 휴스턴 동포사회 에서 뉴스와 정보의 매개체 기능을 해 주고 있는 본지의 선도적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최근 카톡을 통한 전자 신문 배포와 동영상 뉴스 제작 등 인터 넷 환경 구축과 SNS의 확대 보급에 맞 는 변신 노력에도 격려를 보내주었다. 김 총영사는 “동포사회의 크고 작 은 뉴스들의 생생한 전달 외에도 동포 1세대와 영어가 부족한 동포들에게 미 국 뉴스를 잘 정리하거나 선별해서 전 달해주는 것도 매우 중요할 것”이라 고 말했다. 전례 없이 부임 직후에 언론사를 찾 은 이유에 대해서도 “언론과 외교관이 업무는 달라도 ‘동포사회’라는 동일
김형길 신임총영사 첫 말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동포들과 소통하는 것” 지난 18일 김형길 휴스턴 총영사를 환영하는 모임이 지난 21일 12시 소 나무가든에서 있었다. 휴스턴 한인회(회장 김기훈)가 주선 한 모임에는 김기훈 한인회장을 비롯 한 임병주 이사장, 최영기 부이사장, 이상진 수석부회장, 김종만, 김미숙 부회장, 최재호 사무총장, 이범석 재 무 등 한인회 임원들과 동포단체장들 과 한인사회 원로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김인수 영사와 박꽃임 영사를 대동하고 모임에 참석한 김형길 신임 총영사는 도착 후 한인사회 단체장, 원로들과 일일이 악수를 건네며 인사
를 나눴다. 김형길 총영사 는“과거 총영사 들의 면면을 보면 휴스턴 총영사들 이 그래도 외교면 에서 상당히 존경 받고 비중있는 사 람들이었다. 훌륭 한 공관장들의 뒤 를 이어 중요한 지역의 총영사가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나 마음의 부 담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라
며 첫 번째로 소신으로 “앞으로 일 을 해 나가야 하는데 무엇보다 소중
한 대상을 위해 일하는 파트너의 의미 가 크다”고 소견을 전했다. 언론사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서 로 솔직하게 소통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라면서도, “동포 언론의 입장 을 충분히 감내할 자세는 되어있다” 며 언론에 대한 조심스러움이 있음도 인정했다. 이미 뉴욕 부총영사 시절을 거치면서 동포사회와의 소통을 제일로 여기고 있는 김형길 총영사는, 재외공 관의 ‘보호’, ‘지원’,‘홍보’의 3 대 역할이 중요하듯, 앞으로 관할지역 의 동포들을 보호하고 동포기업들을 지원하며 한국 정부의 전달사항 및 동 포사회의 훌륭한 점 등을 한미 양국에 홍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브리지 역 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길 총영사의 조용하지만, 그러 나 적극적인 소통의 행보들이 벌써부 터 기대가 크다. <변성주 기자>
하게 생각하는 것이 동포들과 소통하 는 것”이라며 동포사회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영사운영에 반영하겠다 고 전했다 김 총영사는 총영사관의 기본기능을 재외동포, 재외국민을 보호하는 것으 로 규정하고 동포사회를 지원하는 것 이 총영사관이라는 입장을 강조했다. 김 총영사는 휴스턴 지역에 진출한 기업들에 대한 언급과 함께 한국과 휴 스턴의 경제업무도 총영사관이 수행 해야할 일이며 미국사회에 한국을 잘 알리고 한국에 휴스턴을 알리는데 최 선을 다할 것 이라는 점도 부각시켰다. 휴스턴 한인사회와 첫 대면을 한 김 형길 총영사는 김기훈 한인회장은 관 민이 서로 돕고 협력하는 관계를 갖자 는 의미의 굳은 악수를 나눴다. <김상주 기자>
<양원호 기자>
KOREAN JOURNAL APR 28, 2017
SINCE 1982 A 15
Journal APR 휴스턴 28, 2017 Korean A19 한인사회
Korean휴스턴 Journal APR 28, 2017 A16 한인사회
2017 해양기술박람회 (OTC), 5월 1일부터 4일간 개최 ‘해양·에너지 산업기술의 꽃’역할기대 휴스턴에서 연례행사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에너지플랜트 전시회인‘2017년 제49회 국제해양 기술박람회’(이하 OTC)가 5월 1일 (월)부터 4일(목)까지 휴스턴 메디칼 디스트릭트에 위치한 NRG 파크에서 개최된다. 국제유가의 하락과 불안정한 국제 석유시장의 여파로 위축된 분위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특별히 트럼프 행정부가 적극적으로 에너지 산업의 개발과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어서 ‘침체’ 보다는 ‘회복’과 ‘희망’ 의 분위기가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2016년에는 전 세계 47개 국가에 서 2천6백여 석유가스 관련 기업들 이 OTC에 참가했지만 참관인 숫자 는 전년도에 비해 27%나 감소했었다. 그러나 올해는 보다 많은 기업들 과 참관인들이 OTC에 몰려들 것으 로 전망된다. 환경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OTC 전시회는 해양기술과 에너지 산 업의 전반을 주도하고 최신 기술과 네 트워크를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장( 場)이 되기 때문에, 관련업계에서 새 로운 일자리를 찾거나 전반적인 분위 기를 파악하려는 구직자들의 발길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36개 한국 기업 참가 올해 한국 기업은 작년과 비슷하게 총 36개 기업이 OTC에 참가한다. 현 대제철 등 10개 기업이 Pavilion관에 한국관을 설치하고, 아레나관에는 한 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소속 11개 기업이 한국관을, 부산조선해양 기자재공업협동조합 6개 기업이 공동 으로 경남관을 설치한다. 개별기업으로는 NRG 센터관에 포 스코를 비롯해 LG전선, TMC, BMT 등이 독립 부수를 운영한다. NRG 센 터관은 OTC 주최측이 그간의 참여 실 적 등을 고려하여 누적 점수가 높은
<2017 OTC 참가 한국기업 현황>
*자료제공: KOTRA 달라스무역관
기업에게만 입점 기회를 주고 있다. 그 밖의 독립 부스로는 아레나관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를 비롯해 태 웅, 대양전기공업, UBEC이 참가하고 파빌리온관에 칸(KHAN)이 개별적으 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관 개막식 행사는 5월 1일(월) 오전 9시 30분 NRG 파빌리온관에서 김형길 총영사를 비롯해 KOTRA 김 종춘 북미지역본부장, 현대제철 우유 철 부회장, 포스코 이덕락 전무이사, 한국철강협회 송재빈 부회장 외에도 한국/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 협회 등 정부와 관련단체, 기업 대표 및 수장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 정부에서도 산업통상자원부의 고위 인사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당일 오후 5시부터는 갤러리 아 지역의 로얄 소네스타 호텔에서 KOTRA가 주최하는 해양플랜트 교 류협력 포럼이 개최된다. 한미간 에너지 포럼은 매년 열리지 만 특별히 올해는 ‘KORUS 에너지 포럼’으로 명명하고 어떻게 오일·
가스산업에서 한국기업들이 성공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우수한 방향으로 나 갈 수 있는지를 제시해 줄 것으로 기 대된다. 이번 포럼에는 세 명의 특별 연사들이 나온다. KOTRA 달라스 무역관의 안중익 과장은 “한국 오일 가스회사들과 글 로벌 회사와 바이어, 엔지니어들이 참 가하는 이번 포럼과 네크워킹 세선을 통해 양국간에 강한 협력관계가 이뤄 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5월 4일(목) 오후 5시부터는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KOEA)가 주최하는 연례포럼도 웨스트 에너지 코리도 윈담(Wyndham)호텔에서 열 릴 예정이어서, OTC 기간의 시작부 터 마칠 때까지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들로 의미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식당가를 비롯한 휴스턴 한인 타운도 해마다 OTC 기간을 통해 한국 기업체들과 관련 업계에서 몰려드는 손님들로 인한 반짝 특수를 기대하며 고객 맞을 준비에 부산한 모습이었다.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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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7 한인사회Journal APR휴스턴 28, 2017 Korean
Journal APR 28, 2017
휴스턴 한인상공회
한-미간 비즈니스 활동에‘다리(Bridge)’약속 21일, 코리아하우스에서 한인사회 발전 위한 유익한 대화 나눠
휴스턴 한인상공회(회장 David Kim)가 동포사회 발전을 위한 의견 수렴의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1일( 금) 오전 11시 코리아하우스에는 휴스 턴 한인상공회 David Kim이 주관하 는 모임에 업계에서 대한항공 안준용
지점장이 참석했고, 상공회 측 에서는 심 훈 이사와 안권 이사 가 함께 자 리했다. 특히 세 계적인 국 제해양박 람회 OTC 개최를 열흘 앞둔 시점에서 미국을 방 문하는 한국 기업체 임원이나 직원들 의 공항 이용에 있어 보다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의견 등이 다양하게 논의됐다. 대한항공의 안 지점장은 “기업체
간부나 출장차 공항을 이용하는 분들 에게 ‘시간’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여권 체크 등을 비롯한 공항 시스템에 보다 빠른 수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항 수속 체계 이외에도 한인 비즈니 스 공항 이용자들을 위한 셔틀버스나 리무진 프로그램의 운영 등도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심훈 이사는 이미 한미간 자동출 국심사제도 SES(Smart Entry Service)-GE(Global Entry) 시스템이 양국의 국제공항에서 실시되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이용이 필요할 것이라 고 말했다. 한-미 자동출입국심사 서비스는 한 국의 법무부와 미 국토안보부(CBP)가 양국의 신뢰를 바탕으로 자국의 자동 출입국심사 서비스를 상대국 국민이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KOEA)
줄긋기는 No!“협력 속에서 개혁을” 5월 4일 연례 포럼… 업계간 시너지, 협회內 활력의 계기 기대 연초부터 ‘3K(KOEA/ KSEA/ KASF)’를 외치며 단체 상호간 협력 이상의 능동적인 에너지를 만들어내 고 있는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KOEA, 회장 류상수)가 가장 큰 행 사를 목전에 두고 있다. 5월 1일부터 4일간 계속되는 2017 OTC(해양기술박람회) 기간 중에 실 시하는 ‘KOEA 제15회 연례 포럼’ 이 오는 4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웨 스트 에너지코리도 윈담(Wyndham) 호텔에서 열린다. 기조연설자로는 텍사스대학 석유지 구시스템공학부 교수이자 세계적인 석
학 허천 교수가 ‘석유 산업 분야에서 의 나노기술(NT)의 적용’이란 주제 발표를 한다. 허 교수는 불확실성 시 대에 있어 자원 확보를 위한 기초 기 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전문화되 고 세분화된 기술에 있어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한 유망함을 진단해줄 것으 로 기대하고 있다. 두 번째 순서는 엑손모빌의 LNG 마 케팅개발 Tracy Lothian 부사장이 ‘ 엑손 모빌과 한국의 협력관계’ 주제 로 현역 업계 최고의 시각에서 유익한 전망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KOEA는 작년에 실시한 연례 포럼
에서 저녁 식사 후 패널 토론을 시도 하여 큰 호응과 피드백을 얻었었다. 수년간의 한인 기업체 담당자들을 대 상으로 한 의견 조사에서 연례 포럼 이 영어 위주로 진행되어 이해가 어려 운 부분이 많았다는 의견들이 많아서 이러한 불만들을 반영하기 위한 토론 회였는데, 단순히 한국어로 진행하는 것 이외에도 사전에 질문 내용 접수 및 현장 참여가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툴을 사용함으로써 참여도와 호응도 에 있어 놀라운 성과를 보였던 것이다. 류상수 회장은 올해도 거의 같은 형 식으로 패널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인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상호이용 프 로그램으로, 이미 2012년부터 시행돼 오고 있다. OTC 본부도 박람회에 참 가 혹은 방문하는 전세계의 비즈니스 관계자들에게 공항 입국시 글로벌 엔 트리(GE) 시스템을 적극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휴스턴 공항 시스템은 최근 IAH 국 제공항에 보다 많은 자동 서비스 여 권 Kiosk를 설치하고, 국제선 승객들 의 입국 처리에 신속을 기하고 있다. 이날 David Kim 회장은 “휴스턴 시장과의 정기적인 미팅에서 한인커 뮤니티의 다양한 의견이나 제안들을 전달하고 좋은 피드백을 얻을 수 있 도록 노력하겠다”며 동포사회에 도 움을 주는 상공회 활동을 약속했다. <변성주 기자>
데, 패널리스트들과 참석자들 상호간 에 궁금한 질문에 대해 최대한 효율 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패널리스트 구성에 더욱 신경을 썼다 고 한다. 그래서“올해는 허천 교수 를 비롯해 선박업계 최고 싱크탱크라 할 수 있는 미국선급협회(ABS) 이호 성 부사장, 셰일가스 분야의 윤성식 박사(쉐브론), 글로벌 유전서비스업 계의 알렉스 리 박사(Schlumberger)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들 이 관련분야나 연령층까지도 포괄할 수 있는 패널리스트로 구성했기 때문 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KOEA가 처음 시도했던 ‘캠퍼스 방문 경력개발 세미나’의 결과로 미래 젊은 과학엔지니어 학생 들의 참여도도 훨씬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협력을 통한 개혁은 틈새를 막는 작 은 노력으로 이미 진행되고 있었다. <변성주 기자>
Korean휴스턴 Journal APR 28, 2017 A18 한인사회
APR 28, 2017 Korean Journal A
“작년에 왔던 크로피시 보일, 죽지도 않고 또 오네!” 경찰국후원 위한 크로피시보일, 오는 5월 10일 하윈 9889 단지에서 크로피시가 제맛을 내는 계절! 휴스턴경제인연합회(회장 홍권의) 가 올해도 어김없이 휴스턴경찰국 후 원을 위한 모금행사로 크로피시 보일 행사를 연다. 경제인연합회는 오는 5월 10일(수) 9889 하윈단지 주차장에서 휴스턴경 찰국 후원금을 모으기 위한 크로피시 보일행사를 연다고 전해왔다. 올해로 5년째 이어오고 있는 경제인연합회의 크로피시보일 행사는 씨알 좋고 엄선 된 재료와 그간 ‘보일 노하우’를 통 해 그 맛을 인정받고 있다. 작년엔 1000파운드의 크로피시를 준비해 판매한 수익금 2천달러를 휴 스턴경찰국에 성금으로 전한 바 있으 며 매년 휴스턴경찰국 후원을 통해 동
포들과 경찰들간의 보다 긴밀한 유대 관계을 유지하며 하윈상권의 안전에
호남향우회
<김상주 기자>
G-DRAGON 휴스턴 온다!
5.18 장학금 신청 기한 1주 연장하기로
(사)휴스턴호남향우회(회장 유경)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기념하여 수
보탬을 주고있다. 휴스턴 경찰국에 매년 4천여불의 후
원을 하고 있는 휴스턴경제인연합회는 지난 4년간 하윈 한인상권이 매우 안 전해졌으며 사소한 신고에도 경찰들 이 5-10분내 출동해 문제를 해결해 주면서 해마다 범죄로 인한 상인들의 피해건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홍권의 회장과 주정민 부회장 그리 고 이사 임원들은 모두가 한마음으 로 모여 한인상권의 안전을 위해 준 비하는 크로피시 보일행사인 만큼 동 포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작년 크로피시 보일행사에서는 행사를 시작한 지 5시간도 안되 1000 파운드의 크로피시가 동나는 일이 벌 어지기도 했다.
여하는 5.18 장학금의 신청 마감이 4 월 30일에서 5월 6일로 연기되었다. 호남향우회 장학금 담당 양진규 감 사는 심사 결과를 좌우하는 에세이 작 성에 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 신청 기한을 1주일 가량 연장하기로 했다 고 알려왔다. 성적과 함께 장학금에 대 한 필요성 등을 함께 심사해 창립 이 후 매년 1인당 1천불의 장학금을 수 여해 온 호남향우회는 2017년도에도 7명의 장학생을 선발, 오는 5.18 기념 식 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양진 규 감사는“장학금이 필요한 학생들 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honamhouston@gmail. com 접수: 신청서, 추천서 1통, 에세이 (my vision)를 이메일로 접수 <양원호 기자>
빅뱅(BIGBANG)의 리더 이면서 글로벌 슈퍼스타인 G-DRAGON이 월드 투어 ACT III. M.O.T.T.E (母胎)의 미국/캐나다 공연 일정 중 하 나로 7월 19일 수요일 저녁 8 시 휴스턴의 토요타 센터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4월 25일 YG 엔터테 인먼트는 7월 11일 시애틀을 시작으로 LA, 휴스턴, 시카 고, 마이애미, 브루클린 등 미 국과 캐나다 주요 도시들에서 열릴 G-DRAGON의 월드 투 어 ACT III. M.O.T.T.E 일정 을 발표했다. 이번 공연의 티 켓은 5월 4일 금요일 12시부 터 www.livenation.com 사이트나 http://www.houstontoyotacenter. com/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토
요타센터 박스오피스에서는 5월 6 일 오전 10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양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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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l:(832)799-9248
Cell:(832)799-9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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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代 한의 전통 계승
기민 한의원 한의사 김건진(한의학박사) 휴스턴 동포들께 인사드립니다. 달라스에서 36년간 운영하던 우진한의원의 문을 닫고 휴스턴으로 이주하였습니다. 4대 한의가문 전통을 계승한 큰딸 김기민 한의학 박사(기민한의원 원장)와 함께 휴스턴 동포분들의 건강을 보살펴 드리겠습니다.
“당신의 고통을 제가 느낍니다!” 한의학 박사
한의학 박사
김기민
김건진 · A.L.U. 대학원 졸업 (한의학 박사) · 동국(LA) 한의대 졸업 (한의학 석사) · 미전국 침의사 면허 (NCCAOM) · 텍사스 한의사 면허 (TX, AC00026) · 전 달라스 우진한의원 원장 (36년) · 텍사스 한의 창시자상 수상 (1997년 4월) · 달라스 한의사협회 초대회장 역임 · 텍사스 한의사협회 회장 역임 · 전 미주 한의사협회 회장 역임 · 달라스 라디오코리아 방송 (한방상식, 16년간) · 박사논문: 앨러지의 한방치료 및 예방
· A.L.U 대학원 졸업 (한의학 박사) · 화미한의대 졸업 (한의학 석사) · U.T. Austin 졸업 (생물학 학사) · 미전국침의·한의 공인 (NCCAOM) · 텍사스 한의사면허 (TX, AC00394) · 화미한의대 조교수 역임 · 기민한의원 원장 · 박사 논문: 부인과 질환의 한방치료
특 설코너
진료과목
앨러지 (콧물, 재채기, 천식, 피부염) 한방내과 (사상체질)
통증치료 (요통, 관절통, 견비통)
부인과 (월경통, 불임증, 갱년기장애)
중풍센터 (반신불수, 안면마비)
소아과 (발육부진, 오줌싸개, 경기)
한방 다이어트 (식욕조절, 복부비만)
신경정신과 (우울증, 불면증)
보약 - 염가봉사
한방부인과 질환 특별진료 월경불순, 월경통, 냉대하, 자궁위치이상, 입덧, 유산·조산, 산후조리, 폐경, 갱년기 장애, 우울증, 요실금
8 Home Depot Broadway Wells Fargo
288
보약과 침술의 명인
기민 한의원 KIMIN ACUPUNCTURE INC
jekacupuncture@gmail.com
예약 진료
94
기민 한의원
(214) 724-8792 (832) 230-8409
10100 Broadway Suite 104 Pearland, TX 77584
A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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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장학생 모집 휴스턴호남향우회가 2017년도 장학금 신청자를 모집합니다. 본 장학 프로그램의 목적은 휴스턴에 거주하는 한인 자녀들을 대상으로 대학 진학과 학업 전진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장학 프로그램이며 2015년부터 연 1회 실시하고 있습니다.
휴스턴 호남향 우회
휴스턴호남향우회가 주관하며 학업과 학교생활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7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1인당 $1,000을 지원하게 됩니다. 다음의 사항들을 참고하셔서 필요한 서류들을 휴스턴호남향우회 장학금담당(양진규)에게 Mail(9413 Richmond Ave, Houston, TX 77063)로 또는 호남향우회 e-mail (honamhouston@gmail.com)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자격 : 휴스턴에 5년 이상 거주하는 한인 ■ 대상 : 2017년 8월에 대학 입학예상자 (가정당 1인 제한) ■ 서류 : 신청서 (요청하시는 분께 이메일로 신청서를 보내드립니다.) o 신청서 1통 o 에세이 (한글/English) : 나의 꿈 Essay Topic - My Vision o 추천서 (1통) : No special format required ■ 접수 : 2017년 3월 31일 ~ 5월 6일 ■ 발표 : 2017년 5월 12일 전 ■ 시상 : 2017년 5월 18일(목) 호남향우회 5.18 기념일 ■ 담당 및 문의 : 호남향우회 회장 유 경 832-723-6475 장학금 담당 양진규 832-605-5088
(사)휴스턴호남향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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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32 휴스턴 한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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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아카데미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준비 케이티 지역 라이드도 제공 자녀들의 여름방학 프로그램 마련에 고민이 많은 휴스턴의 학부모들을 더 욱 망설이게 만들 퍼스트 아카데미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발표되었다. 우선 여름방학 SAT, ACT 특강프로 그램은 7학년에서 12학년까지의 학생 들을 대상으로 6월 5일부터 8월 9일 수요일까지 총 10주 동안 월요일~목 요일까지 수업하며 금요일마다 테스 트를 진행한다. 초등부와 중등부까지 2학년~8학년을 대상으로 각 5주, 10 주 진행하는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 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각 5주간 6월, 7월에 진행되는 ‘Computer Science Class’도 눈에 띈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진행하 며 6월 5일 ~ 7월 5일, 7월 10일에서 8월 9일까지 두 개 클래스가 설치된다. 이를 위해 카네기 멜론 대학교 Computer Science 학과를 졸업한 전 문 강사가 여름방학 동안 집중적으로 수강생들을 가르치게 된다. Computer Science 과목의 경우, 고등학교 때 의외의 복병으로 SAT 준비에 바쁜 주 니어들의 발목을 잡는 과목이므로 이 렇게 여름 방학을 이용해 다져 놓는 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다. 섬머 리딩과 디베이트 클래스 역시 여름방학 때 미리 듣고 새학기 학교 수업에 큰 도움이 될 과목이다. 이를 위해 퍼스트 아카데미는 영어영문학 을 전공한 교사가 이 과목을 전담하 게 된다. 수업은 미리 배포될 Reading List 의 책들을 읽고 수업 시간에 이를 교 사와 함께 토론해 가는 방식으로 진행 된다. 미국에서 태어난 자녀들이 평소 에 미국 생활을 잘 하는 것과 Reading/ Writing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이다.
의외로 작가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 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 자 라고 십여년 넘게 자랐어도 국어시험 만점 맞기 어려운 것과 같다. AMC 8/10/12 클래스도 눈여겨 볼 만 하다. 6월 5일부터 8월 9일까 지 10주간 진행될 이 클래스는 Mary Baldwin University에서 ‘Program for the Exceptionally Gifted’ 과정 을 졸업한 수학 전문 강사가 수업을 맡 아 후배 영재들을 지도한다. 특히 이번 여름특강 중에는 케이티 지역에 사는 학생들을 위해 학원 측에 서 오전 등원시에 라이드 서비스도 제 공한다. 케이티 지역에서 퍼스트 아카 데미의 클래스를 듣고 싶어도 교통편 문제로 망설이던 학부모들에게는 무 척 기쁜 소식이 될 듯 하다. 퍼스트아카데미 유재정 원장 인터뷰 “입시제도 지속적 변화, 대학 입시 갈수록 어렵게 느껴져”
퍼스트아카데미의 유재정 원장은 지 난 20여년 가까이 교육 현장에서 뛰 어오고 지난 10여 년간 입시 학원을 운영해 오면서 우리 코리안저널에 꾸 준하게 교육칼럼을 연재해오고 있다. 학원 운영에 바쁜 와중에도 자녀 교 육 문제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에게 실 질적인 도움이 되는 칼럼을 준비하기 위해 항상 애쓰는 유원장은 그럼에도 “미국의 입시 제도가 조금씩 그리고 지속적으로 변화해 가고 있어 부모 세 대하고는 또 다른 환경에 있어 입시 전문가로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끊 임없이 연구를 해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예전만 해도
SAT와 GPA가 좋으면 쉽게 합격을 했 던 UT 어스틴도 전공에 따라 ACT, Subject SAT 등을 함께 제출하지 않 으면 떨어지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또한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SAT, GPA가 다소 낮은데도 퍼스트아카데 미에서 제공한 에세이 작성 10회 코스 를 듣고 과감하게 지원한 학생이 합격 한 경우도 있었다”고 하는 유원장의 입시 지도 분석 사례를 듣다 보면 옛 날 것에만 안주해서는 않된다는 유원 장의 조언이 크게 와 닿는다. 개설되는 각 과목을 전담하는 전문 교사 인력, 교육 이론과 실전으로 다 져진 다년간의 입시 지도 경력을 가 진 유원장,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필요 에 기반해 준비하는 여름방학 프로그 램 등의 3박자를 통해 여름방학 코스 를 성실히 이수한 학생은 SAT 점수로 100~150점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고 유원장은 자신했다. 유원장은 또“맥알렌에서 코리안저
널 광고를 보고 여름방학을 이용해 자 녀들을 휴스턴까지 보내온 학부형들 도 있고, 짧게 혹은 길게 퍼스트 아카 데미를 거쳐간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 에 입학했다는 소식들을 들을 때 가 장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고 “특히 지난 10여년간 학원을 운영하면서 선 교사와 목회자 자녀들, 그리고 형편이 많이 어려운 가정에 대해서는 자녀들 을 돕는 차원에서 학원비를 적게 받 아 왔다”고도 소개했다. 여름방학 특강에 대한 일부 학부모 들의 우려에 대해서는“총 120시간 의 수업 시간 동안 시간 학생은 물론 교사도 교실에 핸드폰을 들고 들어가 지 못하게 하고 있으며 집에서 문제 풀이를 모두 하고 오게 해 수업 시간 을 최대한 알뜰하게 사용하도록 지도 하고 있다”면서 주어진 시간 효율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 좋은 결과를 얻 는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양원호 기자>
KOREAN JOURNAL APR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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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휴스턴 Journal APR 28, 2017 A34 한인사회
APR 28, 2017 Korean Journal A
JFE
프랜차이즈의 본고장에서 프랜차이즈를 배우다 4기 GFMP 교육생들 JFE 본사 방문, 미국 프랜차이즈 시장 견학 일정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의 글로벌 외식산업최고경영자과정(GFMP) 4 기 수강생들이 지난 24일 오전 휴스 턴의 JFE 본사(대표: Stacy Kwon)를 방문했다. 현재 식당 혹은 중소규모 프랜차이즈를 경영하고 있거나 혹은 앞으로 창업에 나설 계획을 갖고 있 는 GFMP의 수강생들 혹은 졸업생들 은 자신들의 멘토인 JFE 김승호 회장 의 본사가 있는 휴스턴 방문을 ‘성지 순례’라고 농담 삼아 부르기도 한다. 실제로도 이 과정을 마치고 구체적 인 창업 준비 과정에 들어가 있는 사 람들이 김승호 회장의 조언을 구하거
나 혹은 프랜차이즈의 실제 운영 과 정을 더 심층적으로 배우기 위해 개 별적으로 휴스턴 본사를 방문해 JFE 프랜차이즈의 점주 교육과정에 참가 하기도 한다. 김승호 회장과 JFE의 임직원들은 이들을 잠재적인 경쟁자라고 여기기 보다 같은 길을 걸어가려 하는 후배 를 대하듯 최대한 개방적으로 이들을 돕고 이들이 들고온 사업 아이디어에 대해 의견을 함께 나누고 있다. 익숙 한 ‘한국적 마인드’ 보다 훨씬 더 개방적이고 상호호혜적인 마인드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남선사 30일(일)‘ 부처님 오신날’봉축행사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해 남선사는 4월 30일(일) 봉축행사를 진행한다. 남선사는 오전 11시에 일진스님 이 집전하는 봉축법요식을 가질 예 정으로 휴스턴과 인근 동포들의 뜻 있는 참석을 기대했다. 또한“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는 여타 불교행사와는 달리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삼라만상 우주를 부처님의 향기로 맑게 하고 지혜광
명을 온 누리에 밝히는 행사로 한국 은 물론 다른 불교국가에서도 성대 한 축제를 갖는다”며“휴스턴 지 역에 많은 불자들이 있지만 생업에 종사하느라 바빠서 혹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법회에 나오지 못하는 경 우들이 많았지만, 이번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는 많은 불자들의 참석을 희망한다”며 휴스턴 동포들을 초 <변성주 기자> 청하고 있다.
이날 JFE 본사 를 방문한 수강생 들에게도 JFE 본 사측에서는 딱히 무엇인가를 보여 주고 과시하기 보 다 현재의 JFE 모 습 즉 현황과 업 무별 담당자들을 소개하고 수강생 들의 질문들에 최 대한 진솔한 답들 을 들려 주었다. JFE의 ‘스노우 폭스’ 브랜드의 성 공적인 서울 안착 이후 한때 한국에서 는 김승호 회장이 주장하는 ‘공정 서 비스’ 가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끼쳤 다. 당시까지 “소비자는 왕”이라는 마케팅의 금과옥조가 된 구호 아래서 ‘서비스업 종사자는 모두 열악한 감 정노동자’라는 공식 아래, 어느새 왕 을 넘어 ‘갑질’에 익숙한 ‘폭군’ 이 되어버린 일부 소비자들에 신음하 던 20~30대의 이른바 ‘아르바이트 세대’는 김승호 회장이 스노우 폭스 문 앞에 내건 “우리 직원에게 무례 한 행동을 하시면 그 고객을 내보내 겠습니다. 우리 직원들은 언제, 어디 서, 무슨 일을 하든지 항상 존중받아 야 할 훌륭한 젊은이들이며 누군가에 게는 금쪽같은 자식이기 때문입니다” 라는 문구에 열광했다. 이 문구는 얼마 전 MBC 무한도전에서도 다시 한 번 언급되면서 양식있는 소비자, 서비스 업에 종사하는 많은 노동자들의 희망 이 되어주고 있다. 하지만 JFE 본사가 있는 이곳 미국 에서도 무리한 요구를 하며 불평만 많 은 한국인 고객들에 대한 얘기가 한국 식당 종사자들 사이에서 심심치 않게 들리는 것을 보면 이 문제는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동참이 필요 한 문제인 것을 알 수 있다. 이날 JFE 본사를 방문한 수강생들 은 대부분 프랜차이즈 혹은 식당들을 운영하고 있거나 또는 프랜차이즈를 설립하려는 꿈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어서 한국에서 자영업자들의 실패율 이 높고(경우에 따라 3년 이내 폐업율 이 80%에 달한다는 통계도 있다) 약 탈적인 프랜차이즈 회사들이 많은 이 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해 보았다. 수강생들은 이구동성으로‘ 기업가 정신의 부재’를 원인으로 꼽 았다. 단기 이익만을 중시한 경영이 가 맹점들을 폐업하게 하고, 결국 프랜차 이즈 자체의 성장을 가로막는 원인으 로 보고 있는 것이다. 이곳 휴스턴에서도 시대에 따라 길 가에 많이 보이는 프랜차이즈의 간판 들이 서서히 변해 가고 있다. 그런 와 중에 JFE의 스노우 폭스는 2017년 스 시의 본고장 도쿄에 첫 발을 내딛는 다. 오늘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많 은 점주들의 노고들이 프랜차이즈 경 영자들의 노력 속에서 앞으로 어떻게 구체적인 열매를 맺을 수 있을지, 그 리고 그 열매가 우리 미주 한인 사회 의 발전에 얼마나 크게 기여할 수 있 <양원호 기자> 을지 기대된다.
KOREAN JOURNAL APR 28, 2017
SINCE 1982 A 35
A36 휴스턴 한인사회
APR 28, 2017 Korean Journal
“선교에 더 힘쓰는 교회가 되겠습니다” 휴스턴사랑의 교회 선교기금마련 크로피시바자회 올해도 성료! 4월 22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휴 스턴사랑의교회(담임목사 장천재)에 서 크로피시 보일행사가 열렸다. 올해로 12번째 크로피시 보일행사 를 열고 있는 휴스턴사랑의교회는 그 간 뉴멕시코 나바호 인디언 선교자금 마련을 위해 행사를 열어왔으나 지난 2년전부터 휴스턴시 안의 열악한 가 정환경속에서 자라나고 있는 청소년 들을 대상으로 선교활동위한 자금마 련 행사로 전환을 했다. 크로피시 보일 바자회를 주관하고 있는 이한구 장로는 행사당일 아침 800파운드의 싱싱하고 씨알 좋은 크 로피시들이 도착했다며 한쪽에 쌓여 있는 살아 꿈틀대는 크로피시들을 보
여줬다. 이 장로 는 “작년까지 900파운드의 크 로피시를 준비 했고 6시가 되기 도 전에 전부 팔 렸다. 올해도 좋 은 성과를 기대 한다”고 전했다. 이번에도 시중 에서 팔리는 크 로피시 가격보다 저렴하게 봉사하고 있는 사랑의교회 이승규 장로는 “가격이 문제가 아니 다. 선교에 대한 사랑의교회의 열망과 소망을 몸소 행하려는 의지가 중요하
며 행사를 통해 선교에 대한 비전을 더욱 확고하게 하려는 목적도 있다” 고 말했다. 사랑의교회는 도시내 선교(Inner
City Mission)에는 약 20에서 30명의 아동, 초등, 중고등 학생들과 청년부가 CAC(The Children’s Assessment Center)와 함께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 다. CAC는 가정폭력과 성폭력으로부 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관리를 하는 단 체로 사랑의교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벨레어에 있는 시설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 이승규 장로는 “멀리 나가야 선교가 아니라는 것을 인지했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도 결손가정에서 소외 받는 어린이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사랑의 교회가 2년전부터 도시내 선교에 관심 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사랑의교회가 준비한 800파운 드의 크로피시는 예상대로 5시 이전 에 동이 났고 900파운드를 준비했던 예년보다도 많이 모여 선교에 도움이 될 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를 냈다는 기 쁜 소식이 전해졌다. <김상주 기자>
이화여대 휴스턴동창회
“2017년 장학기금 마련 완료… 서둘러 신청하세요!” 대로( 大路)가로 장소 바꾸자 주변 주민 호응 높아져
시원한 바람도 간간히 불었던 22일 토요일 이른 아침, 게스너와 롱포인트 길 교차변 코너에 있는 페어 해븐 교 회(Fair Haven Church) 넓은 주차장 은 거라지 세일 장소로 손색없었다. 이화여대 휴스턴동창회(회장 정미
선)는 이날 연 례 장학금 기금 마련을 위한 거 라지 세일에서 총 1,008.43불 의 판매 수익을 올렸다. 작년의 617.76불과 비 교하면 63% 이 상이나 늘어난 성과였다. 지난 5년간 장 학금 기금 마련 목적으로 실시된 거라 지 세일 행사에서는 평균 500~600불 정도의 수익금을 거둬왔는데, 동문들 의 십시일반 후원금으로 2천불에 달하 는 장학금 기금을 충당해왔다. 이날 10~20명의 동문들은 오전 8시
은혜
부터 각자의 시간이 허락하는 범위 내 에서 바쁜 일손을 거들었다. 미처 현 장에 나오지 못하는 경우나 연세 지 긋한 선배 동문들은 후원금을 전달하 며 장학 사업에 힘을 보탰다. 정미선 회장은“올해로 5년째 계속 해오고 있는 거라지 세일에 변함없이 동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후 원해준 덕에 올해도 귀한 결실을 거 두게 됐다”며 특히 올해는 동문들이 좋은 물건을 많이 도네이션 해주었고 남편들까지 이른 아침부터 물건 운반 및 판매 등을 도우며 든든한 힘이 돼 주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올해의 성과가 더욱 값진 이유는, 그 동안 거라지 세일 장소로 사용해왔던 롱포인트 길에 위치한 우드헤븐맹인 교회가 교회 규정 변경을 이유로 장소
사용을 불허하면서 적잖이 장소 물색 에 애를 먹었기 때문이다. 구희경 부회장 겸 장학위원장은“우 여곡절 끝에 대로변에 자리 잡은 페어 해븐 교회 주차장에 물건들을 펼쳤는 데, 사람들의 눈에 잘 띄는 장소라서 오히려 예년보다 주민들의 발길이나 호응은 훨씬 좋았다”며 동문들의 협 력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올해 장학생 모집은 공고한 대로 4월 30일(일)에 마감하여 심사 를 거쳐 선발된 2명의 장학생에게는 각 1천불의 장학금이 수여된다”고 밝히며 크리스천 여성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 문의: 구희경 장학위원장(hk9realme@gmail.com)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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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APR 휴스턴 28, 2017 Korean A43 한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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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0년은 더 배울 수 있다 ” 휴스턴 상록대학 11회 수료식 성황리 열려
휴스턴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이 재호) 상록대학이 지난 4월 22일 오 후1시 교회 본당에서 제 11회 수료식 이 있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4년 수료생 27 명, 6년 수료생 18명 등, 총 45명의
수료생들이 배출됐다. 총회를 위한 한국방문으로 인해 수 료식에 참석하지 못한 이재호 목사는 참석하지못한 점을 아쉬워하며 수료 생들에게 축하와 축복의 메시지를 영 상을 통해 전했다. 영상 인사를 통해
이 목사는 “젊은 사람들도 4년, 6년 수료가 쉽지 않은데 연세 드신 분들 이 ‘무슨 소용 있나’ 하는 유혹을 뿌리치고 수료한 것에 대해 깊은 감 사를 드리며 자손들에게도 커다란 자 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상록대학은 2003년 가을학기 로 시작해 오늘 45명의 졸업생을 배 출하기까지 연혁을 보고하는 한편 상 록대학에서 처음으로 특별공로상 시 상식이 있었다. 이날 특별공로상은 상 록대학 교가를 작사, 작곡한 박종헌씨 가 수상했다. 이어 45명의 졸업생들에게 졸업증 서를 전달하는 순서와 함께 내빈으로 참석한 하호영 노인회장, 김기훈 한인 회장과 김인수 휴스턴총영사관 영사
“효도는 흉내만 내도 아름답다!” 휴스턴 순복음교회 실버대학 7번째 종강식 가져 휴스턴순복음교회(담임목사 홍형 선) 실버대학이 지난 4월 20일(목) 종 강식을 가졌다. 지난 3월 9일 7번째 학기를 시작해 8주간의 수업일정을 마친 실버대학은 모바일 활용, 영어회화, 합창, 시민권 취득반, 하모니카, 바둑과 장기, 탁구, 건강 마사지 이론, 공예와 한방클리닉 등 생활강좌와 더불어 경배와 율동, 시 대와 선교, 성경인물 이야기 등 신앙생 활과 관계된 다양한 수업을 제공했다. 이날 종강식에서 홍형선 목사는 “성공적으로 7번째 학기를 변함없 이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섬기는 손 길들의 자원하는 마음이었다. 실버대 학을 섬기기 위해서는 40명에서 50명 의 자원봉사자들이 필요한데 목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봉사해주는 손 길들과 마음들이 모여서 이루어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홍 목사는 “효도는 흉내만 내어도 아름답다는 마음을 갖고 시작했다” 고 말하며 봉사자들과 교사진의 작은 몸짓에 기뻐하고 감사와 격려를 해주 시는 어르신들 덕에 실버대학을 힘들
지 않게 계속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인터뷰에서 밝혔다. 12시 30분 식사를 마친 실버대학 어 르신들은 1시 본당에서 진행된 졸업 식에 참석 그간 배우고 익혔던 기량 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 축사를 전달하는 순서를 가졌다. 하호영 노인회장은 졸업식에 쓰는 사각모는 학위에 쓰는 사각모와 하나 님의 면류관으로 나눌 수 있으며 하나 님의 면류관은 아무나 쓸 수 있는 것 이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의와 생명으로 사신 분들이 쓰는 것이라고 말하며 아주 가치 있는 것이라고 전했 다. 김기훈 한인회장은 강산이 두 번 변할 만큼의 역사를 가진 상록대학에 서 100년 인생중 남은 30여년의 기간 동안 배우고 익히는 평생교육의 꿈을 간직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형길 총영사를 대신해 인사말에 나선 김인 수 영사도 자신의 부모님이 늦은 나 이에도 여전히 학업에 정진하며 방송 통신대 3학년을 마쳤다며 건강이 허 락하는 한 끝까지 배움의 열정을 놓 지 않기를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4년 수료 학생대표로 이현열 학생과 6년 수료 학생대표로 주미자 학생이 답사를 전했다. <김상주 기자>
홍형선 목사가 우리사회가 당연히 가져야 할 효 사상과 그간 실버대학 을 정성껏 섬겨 온 도우미들에게 감 사를 전하며 시작된 졸업식은 지난 4 월 8일 전국체전 후원의 밤에서 한국 전통무용을 선보였던 정세종씨가 첫 무대를 장식했다. 전통춤이 무대에 오 르자 일부 어르신들은 덩실덩실 춤을 추며 흥을 감추지 못했다. 최미리 선교사의 사회로 시작된 졸 업식은 김종만 테너가 지도한 합창단 의 무대와 삼색디딤 김미선씨가 정세 종씨와 함께 선보였고, 안드로이드 반, 율동, 성경찻집, 시대와 선교, 이사라 사모팀의 수화찬양, 한방교실 등 15 개반에서 각자의 기량들을 발표하며 한시간 가량 본당을 뜨겁게 달궜다. 휴스턴순복음교회 실버대학은 만 70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매 학기 약 150명에서 200명의 학생들 이 수업을 듣고 있으며 실버대학 운 영에 필요한 모든 것은 순복음교회에 서 지원한다. <김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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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이민정책에 맞불“이민자 대장정” 25일, 휴스턴 ICE 구금시설 앞에서 시위 ‘두려움에서 벗어나자’-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움츠러들었던 이민 자 커뮤니티가 자신감을 갖고 목소리 를 내고 있다. 전국조직을 갖고 있는 SEIU(Service Employees International Union) 노동 자 권익 단체의 멤버들과 지역 커뮤니 티가 힘을 모아 15일 동안 캘리포니아 에서 텍사스까지 2천 마일에 이르는 대 장정에 나섰다. 이번 ‘이민자 대장정’ 전 구간의 참가자는 총 60명인데 한인 커뮤니티 에서는 민족학교의 김정우 활동가가 유일하게 참가했다. 이들은 8~9개의 밴투어로 북가주, 캘리포니아 중부, LA, 샌디에이고, 애리조나 및 뉴멕시 코의 주요 도시와 국경지대를 거쳐 어 스틴, 휴스턴을 방문하며 지역구를 방 문하는 의원들을 만나 정책 지지를 촉 구하고 주민들과 집회 및 대중교육 등 의 활동을 펼쳤다. 지난 25일(화)에 휴스턴에 도착한 ‘이민자 대장정’일행들은 다운타운 에 있는 연방 구류센터(Federal De-
tention Center)앞에서 불체자들의 무 분별한 구금을 규탄하고 이들의 권익 보호와 가족간 재결합 등을 촉구했다. 민족학교의 김정우 활동가는 본지와 의 전화 연결에서, “휴스턴 ICE 구금 시설 앞에서의 시위를 마치고 다음 행 선지로 코퍼스 크리스티와 엘파소 등 의 도시를 더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 혔다. 특히 텍사스는 미 전역에서 불법 이민자들의 추방이나 구금이 많은 대 표적인 주이기 때문에 어스틴, 휴스턴, 엘파소, 코퍼스 크리스티 등 여러 도시 들이 방문 대상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민자 대장정’은 5월 1일 국제노 동절에 맞춰 로스앤젤레스를 비롯해 새크라멘토와 텍사스 어스틴 등의 도 시들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국제노동 절 행진 및 각종 행동을 이끄는 것으 로 마무리한다. 김정우 활동가는 “수많은 아시안 태 평양계 커뮤니티 구성원, 모든 서류미 비자 및 이민자, 청년 들을 대표하여 참 가하고 있다”며 “우리는 학교를 다 니고 세금을 내지만 차별적인 대우를
받고 있다. 청년들이 깨 어나서 함께 건강보험, 학 자금, 연금, 시민권 취득 을 위해 싸우 자”고 강조 했다. 이번 캠페 인은 지역정 부 차원의 이 민자 보호, 이민국과 비 협력 조치, 추방이나 국 경장벽 건설 에 대한 주정 부 예산 집행 거부, 그리고 헌법에 따른 이민자와 국경 ▲25일 휴스턴 다운타운에 위치한 연방구류센터 앞 시위 모습 커뮤니티 구성원들의 인권 보호 등의 월해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변성주 기자> 주요 정책들을 위해 민족과 인종을 초
파인크레스트 골프장 아파트 단지로 25년 전통의 한인 골프클럽 파인크레스트 4월말 문 닫는다 휴스턴 한인골퍼들의 쉼터로 지난 25년간 사랑을 받아왔던 파인크레스 트 골프장(대표 유달산)이 문을 닫는 다는 소식에 많은 골프애호가들에게 아쉬움을 주고있다. 파인크레스트 골프장은 1992년 클 레이와 게스너 사이에 오픈했고 데릴 위트가 그린 디자인을 했으며 72홀 (6907야드)규모로 연습장(랜지)을 함 께 갖추고 있다.
그간 미국인이 운영을 해오다 지난 2004년 한인 강민수씨와 리차드 송씨 가 운영권을 이어받은 후 방치상태의 운영시스템이나 골프장 시설 및 관리 를 향상시키면서 한인들이 자주 찾는 골프장으로 변모하게 되었다. 그간 한 인 개인들은 물론 단체와 골프협회에 서 자주 이용해왔으며 특히 올해 2017 년 휴스턴 한인 설날대잔치를 위한 장 소로 제공되기도 했다. <김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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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8 미주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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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회 재외동포 문학상 작품 공모 5월 31일까지 성인부문과 청소년 부문 공모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간 ‘제19회 재외동포 문학상’공모전 을 시행한다.
재외동포 문학상은 전 세계 720만 재외 동포들의 한글문학 창작활동을 장려하 고 동포 청소년들에 게 모국어의 중요성 을 일깨우기 위한 취 지 아래 지난 1999 년부터 매년 시행되 고 있으며 외교부가 후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성 인부문: 시, 수필, 단 편소설과 ▷청소년( 초등생/중.고등학생) 부문 글짓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성인은 거주국에서 7년 이상 체류한 시민권자, 영주권자 및 장기체류자를 모두 포함하는 재외동포가 대상이다.
김명용 총재가 소개하는
‘쉽게 익히는 합기도’ Shirt Grab - Front (3) 1. 상대방이 셔츠를 언더핸드로 하여 가까이서 잡는다. 2. 상대방의 손을 왼손으로 잡는다. 왼손의 엄지손가락을 상대방의 손 뒤로 놓고 나머지 손가락들은 상대방 손바닥의 두툼한 부분을 꼭 잡 는다. 3. 오른손으로 상대방의 손목을 꽉 잡는다. 4. 이제는 오른발을 한 발 앞으로 움직이면서 즉각적으로 왼발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려 놓는다. 회전하는 힘을 이용해 상대방의 손목을 돌려 압박한다. <번역감수 변성주>
청소년은 거주국에서 5년 이상 체류한 경우로 초등학생은 만 7세~13세 미만 이며 중고등학생은 만 13세 이상~만 19세 미만까지로 제한된다. 작품 주제는 성인의 경우 자유로운 주제를 선택할 수 있으나, 청소년 부 문은 ▶내가 다니는 한글학교, 내가 사는 도시(지역) 소개 ▶한국(모국) 방 문 또는 한국어 학습 경험담 ▶자랑스 러운 한국인, 전반적인 한국 및 재외동 포에 관한 주제 ▶기타 자유로운 주제 (현지 생활에서 보고 느끼는 재외동포 관련) 등이다. 심사를 통해 부문별 성인은 각 장르 별 대상 1인(300만원), 우수상 2인(200 만원), 가작 3명(50만원)과 청소년부는 초등/중고등별로 각 최우수상1명(100 만원), 우수상 2명(50만원), 장려상 3명 (30만원)등 총 30명을 선정한다.
또한 특별상으로 한글학교 2개교에 상금 2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한 글학교 특별상은 청소년 부문에 응모 한 학생이 소속되어 있는 한글학교에 수여하는 것으로, 학교별 본심에 진출 한 작품수나 수상작품수를 점수화하여 선정한다고 재단측이 밝혔다. 주철기 이사장은 “공모전을 계기로 더 많은 재외동포들이 한글 문학 창작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것은 물론, 재 외동포 청소년들이 한글의 중요성을 느 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 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응모는 오는 5월 31일(한국시간)까 지 코리안넷(www.korean.net)을 통 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 은 재외 동포재단 홈페이지(www.okf. or.kr) 및 코리안넷(www.korea.net)에 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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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APR 28, 2017
訃告
故 윤택상 前 휴스턴경제인연합회장, 前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장(7代)을 지내셨던 윤택상님께서 오랜 투병 중 4월 25일 화요일 오후 4시 30분경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자택에서 소천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해주시기 바랍니다.
●입 관 예 배 : 2017년 4월 28일(금) 오후 5시~8시 ●발인예배 : 2017년 4월 30일(일) 오후 3시 ●장 소 : Memorial Oaks Funeral Home & Cemetery ●연 락 처 : 832-293-5617
- 유가족 미망인: 윤난수 장녀: Patricia 윤수진, Stuart Lyle (사위) 차녀: Christine 윤희진 장남: Alexander 윤성호, Jean 윤 (며느리) 손녀: Leelah 윤선미
Korean Journal A50 미국 소식 APR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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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불체자 인구구성, 타민족이 멕시칸 추월 미국 내 불법체류자(불체자) 인구구 성에서 멕시코 출신의 비중이 다른 민 족 합계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5년 이후 멕시칸이 다수를 차지한 이후 10년 넘게 이어져 오던 통계 흐름에서 역전 현상이 일어난 것 이다. 중국·인도계 불체자가 늘어나 면서 생긴 변화로 보인다. 25일 미 공영방송 NPR에 따르면 퓨(Pew) 리서치센터가 연도별 미국내 불체자 수를 집계한 결과 2016년 멕 시코 출신 불체자는 560만 명으로 다 른 민족 합계(570만 명)보다 적었다. 2007년에는 멕시코 출신이 690만 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다 른 민족 합계(530만 명)보다 훨씬 많 았다. 멕시코 출신 불체자는 2007년 이후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반면, 다른 민족 출신은 꾸준히 늘 고 있다. 퓨 리서치센터는 중국, 인도와 중미 계 불법 입국자가 점점 늘어난 때문이 라고 분석했다. 특히 주된 흐름은 중 국, 인도 출신 이민자라는 설명이다. 퓨 리서치센터의 인구학자 제프리 페이슬은 “역사적으로 미국의 경기 가 좋으면 멕시코 출신 불법 입국자 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었다. 1990년 부터 2007년까지가 그런 시기”라며 “그러나 2009년 이후에는 미국 내 실업률이 증가하면서 멕시코 출신 입 국자도 줄기 시작했다”고 풀이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과 멕시코 국경 사이에 높이 9m 이 상의 국경장벽을 세우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으려 하는 것과는 달 리 멕시코에서 미국으로의 불체자 유
▲미국내 불체자 인구 구성
입 경향은 점점 퇴조하는 기미를 보 인 셈이다. 미국 내 전체 불체자 수도 2009년
1천130만 명에서 2015년에는 1천 100만 명으로 줄었다고 퓨 리서치센 <연합뉴스> 터는 분석했다.
美 뉴욕‘트럼프정부’맞서 불법이민자 보호 법률 강화
▲미국의 불법이민자 추방 반대시위
50만 명 이상의 불법 이민자가 거 주하는 미국 뉴욕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맞서 자치정부 차원에서 이
들을 더욱 보호하기 위한 법안 정비 에 나섰다. 뉴욕 시의회는 26일불법이민자 보
호와 관련한 9건의 주법 개정안을 논 의하는 청문회를 한다고 뉴욕타임스 (NYT)가 보도했다. 뉴욕 시는 지난 2014년부터 범죄 를 저지른 불법 이민자의 구금에서 재량권을 강화하고, 연방 정부와의 협조를 제한하는 골자의 주법을 시행 하고 있다.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정보수집 이 끝나기 전까지 지방 경찰과 교정 당국이 범죄자의 석방을 보류토록 했 는데, 뉴욕 시는 자체 법에 따라 이를 거부해왔다. 뉴욕은 ICE가 법원으로부터 발부 받은 영장을 제시해야만 이들을 구금 하고, 그것도 중범죄를 저지른 경우 로 한정했다. 이 때문에 ‘트럼프 정부’가 불법 이민자 추방을 추진한 뒤부터 연방 정
부와 뉴욕시의 대립이 격화됐다. 새로 심의되는 법안들은 이런 정보 제공의 제한을 강화하는 방향이다. 경찰과 교정 당국 외에도 인력개발 부 같은 다른 주 정부 산하 공공기관 들이 연방 정부가 소환장을 제시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특정인의 주소, 성 별, 인종, 종교 등에 대한 개인 신상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 이 포함됐다. 나아가, 폭행 등의 혐의로 붙잡힌 불법 이민자가 경찰서에 수감되는 최 장 기간을 기존의 15일에도 5일로 줄 였다. 불법 이민자가 5일을 초과해 경찰 서에 수감될 경우, 합법적인 미국 거 주권을 부여받는 지위를 박탈당할 가 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를 피해가려 <연합뉴스> 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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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댈러스 오피스빌딩서 총격… 직원이 상사 쏘고 자살
▲총격 현장 도착한 SWAT 차량 ▲총격사건 발생한 댈러스 오피스빌딩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의 한 고층 빌 딩에서 24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 이 숨졌다고 ABC방송과 폭스뉴스, 댈 러스모닝뉴스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근무시간 중 댈러스 린든 B.존슨 프리웨이 코이 트 인근 오피스빌딩 7층에서 총성이 들 려 사무실에서 일하던 직원들이 대피했
으며, 현장에 경찰 특수기동대(SAWT) 가 출동했다. 댈러스 경찰국의 랜디 블 랭켄바우어는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 원이 회의실에서 여자 상사를 총으로 쏘고, 자신도 그 총으로 자살했다. 총 에 맞은 여자 상사도 회의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총격 가해자의 신원을 공개
하지 않았다. 회의실에는 총격을 목격한 다른 직원 들이 있었지만 추가 부상자는 없었다. 이 빌딩에 근무하는 한 직원은 “여 러 발의 총성을 들었다. 내 상사가 모 든 직원에게 구석으로 가서 엎드리라 고 했다”고 말했다. 총성이 들리자 10층에서 직원들이 손을 들고 계단을 통해 급히 내려가 대
美 5대 IT기업, 트럼프 정권 3개월간 로비자금 153억원
▲로비 회사들이 집결해 있는 워싱턴의 K 스트리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한 이 후 애플,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 프트, 아마존 등 미국의 거대 IT 기업
들이 워싱턴 정가에 약 1천330만 달 러(153억 원)의 로비자금을 사용한 것 으로 나타났다.
IT 전문매체 리코드는 이들 기업의 1/4 분기 로비 보고서를 인용해 실리 콘밸리 거물들의 워싱턴 로비 자금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규제 정책이나, 세금 정책 변경을 막는 데 집중됐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구글과 페이스북은 이슬람권 국가 출신의 미국 입국을 제한하는 트 럼프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맞서기 위 해 350만 달러와 320만 달러를 각각 쏟아 부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애플은 향후 다가올 세금 논쟁 에 대비해 140만 달러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애플의 CEO 팀 쿡은 세제 시 스템을 간소화하고 해외 수익에 대한 미 당국의 페널티에 반대하는 개인적 의견을 최근 몇 달간 의회와 백악관 에 보내기도 했다고 리코드는 전했다.
피하기도 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건물 외관에는 유리창 한 짝이 깨진 장면이 포착됐다. SWAT 팀원들이 현 장에 침투하기 위해 유리창을 깨트린 것으로 알려졌다. SWAT 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즉 시 사태를 수습했다고 댈러스모닝뉴 스는 전했다. 총격 상황은 이날 점심 <연합뉴스> 무렵 종료됐다.
또 애플은 자율주행 차량과 관련 된 로비도 진행하고 있음도 보고서에 서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세금 코드 변 경을 목표로 한 로비에 자금 일부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MS는 미국 기업이 무형 상품의 해외 판매로 인 해 벌어들인 소득에 대한 과세 인상 안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백히 밝힌 바 있다. MS는 또 트럼프 행정부가 과학 및 연구 예산 삭감 방침을 밝혔음에도 불 구하고 이를 유지하기 위한 로비도 벌 였다. 총 로비자금은 230만 달러였다. 한편 아마존은 세제 및 이민개혁 로 비에 290만 달러를 지출했다고 밝혔 다. 앞서 아마존은 트럼프 선거 캠페 인에서 고문으로 활동했던 인물이 운 영하는 로비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사 실이 올해 초 알려진 바 있다. <연합뉴스>
Korean Journal A56 미국 소식 APR 28, 2017
Korean Journal APR 28, 2017스포츠 A57 소식
美 흡연인구 줄어도 담배 매출은‘쑥쑥’… 가격인상의 힘
▲뉴욕시의 한 가게안에 진열된 담배
미국의 흡연인구가 감소하는데도 담배 판매가격이 오른 영향으로 담 배제조회사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증했다.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 인터 내셔널에 따르면 담배제조업체들이 지난해 미국에서 시가렛(종이로 말아 놓은 담배)을 팔아 올린 매출은 934
억 달러(약 105조5천억 원)로 집계됐 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4일 보도했 다. 이는 2001년과 비교하면 32% 증 가한 것이다. 흡연인구가 줄면서 같은 기간에 담 배 판매량이 37% 감소한 것을 고려 하면 놀라운 실적이다. 담배제조업체들의 영업이익도 늘었
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글로 벌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담배제조 업체들의 영업이익은 184억 달러에 이르러 2006년보다 77% 증가했다. 미국에서 담배 매출이 늘고, 담배제 조업체들의 이익이 증가한 원인으로 는 우선 담배가격이 오른 것을 들 수 있다. 2001년에 미국에서 1갑 당 평 균가격은 3.73달러였지만 지난해에는 6.42달러로 72%나 치솟았다. 담배제조업체들 간의 인수합병과 비용절감 노력도 이익을 늘린 요인으 로 꼽힌다. 특히 합병은 규모의 경제 를 통해 비용을 낮췄을 뿐 아니라 시 장영향력이 커져 담배가격 인상을 수 월하게 한 것으로 여겨진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몇년 전까지만 해 도 흡연의 피해가 알려지면서 흡연율 이 떨어지고, 당국이 규제를 강화했으 며, 소비자와의 소송에 따른 합의금 증 가로 존폐를 걱정해야 하는 회사들이 많았던 사실을 거론하면서 “20년 전 에는 담배 회사들의 매출 증가는 불가
능해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런 예상을 깨고 미국의 담배제조 업체들 중 한 곳도 망하지 않은 것은 담배가격 인상의 효과라고 이 신문은 해석했다. 지난해 미국에서의 담배 매출은 탄 산음료 매출과 맥주 매출을 합친 것 보다 많다. 한편으로 이 신문은 미국에서 담배 에 부과하는 세금이 다른 선진국보다 낮다고 지적했다. 영국은 담배가격의 82%가 세금인 데 비해 미국은 42% 에 불과하다면서 이 때문에 미국의 담 배가격이 영국 담배가격의 60% 수준 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또 세계 1, 2위 담배 시장인 중국과 러시아가 흡연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고 소개했다. 중국은 담배에 대한 세금 을 크게 올린 영향으로 2015년 담배 판 매량이 20년만에 처음으로 줄었고, 러 시아는 2013년부터 담배광고 제한과 공공장소 흡연 금지를 시행한 영향으 로 흡연인구가 줄고 있다. <연합뉴스>
구글이 검색창 아래서 현금 긁어모으는 비법은 구글의 공동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 린과 래리 페이지는 스탠퍼드 대학에 서 박사학위 과정을 밟을 당시에는 검 색 결과에 광고가 등장하는 것이 적절 치 않다는 입장이었다. 두 사람은 1998년에 공동 발표한 논 문에서“검색엔진이 나아질수록 소비 자가 원하는 결과를 얻도록 하기 위 해 광고가 적어질 필요가 있다는 것 을 소비자의 관점에서 주장해볼 수 있 다”고 말했다. 뉴욕 타임스는 하지만 논문이 발표 된 지 근 20년이 지난 현재 구글의 검 색엔진은 전혀 딴판이라고 꼬집었다. 제대로 된 검색 결과를 보기 위해서 는 한참 동안 스크롤 다운을 해야 하
기 때문이다.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의 실적 발 표를 보면 아마도 구글의 검색창 아래 에 붙는 광고 공간이야말로 웹에서 광 고 목적으로는 가장 가치가 높은 부동 산임을 단박에 알 수 있다. 17년 전 검색 결과의 상단에 텍스트 기반의 광고를 소개했던 이 회사는 광 고에 더 많은 공간을 배정하고 있고 새 로운 광고 형태도 도입했다. 가장 큰 변화는 상품 리스팅 광고 (PLA)의 확산이다. 구글은 2009년 부터 각종 상품의 사진과 설명, 가격 을 리스트 형태로 검색 결과의 상단 에 선보이기 시작했다. 자연히 소매상점들은 더 좋은 자리
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 디지털 마케팅 대행사인 머클 에 따르면 구글의 검색창 광고에 지 출된 비용에서 소매상점들이 차지하 는 비중은 2011년 8%에 불과했으나 올해 1분기에는 무려 52%로 급증했 다.비치 샌들 제조업체인 리프(Reef) 는 지난해 구글에 집행하는 광고비를 76%나 늘렸다고 밝혔다. 리프는 자사 제품을 파는 아마존, 자포(Zappos) 같 은 소매상들과도 광고의 자리를 놓고 다툼을 벌이고 있다. 리프의 전자상거래 담당 간부는 상 사에게 이를 납득시키느라 힘들긴 했 지만 매출이 크게 늘어나는 효과를 거 둘 수 있었다고 했다.
구글의 검색 광고 판매는 PLA에 국 한되지 않는다. 요즘에는 자동차와 호 텔 숙박, 심지어는 배관 공사 같은 집 수리 서비스까지 검색 광고의 범위를 넓혔다. 검색엔진 마케팅 회사인 크리 에이리틱스의 안드레아스 라이펜 대 표는 구글의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PLA 광고에서 거두는 매출이 텍스트 기반의 광고 매출보다 2배 이상 많다 고 말했다. 스마트폰의 경우, 하나의 텍스트형 광고가 차지하는 공간에 3개의 PLA 광고를 둘 수 있고 소비자들이 텍스트 형 광고보다는 이미지 기반의 광고를 더 많이 클릭하는 경향이기 때문이다. <연합뉴스>
KOREAN JOURNAL APR 28, 2017
SINCE 1982 A 57
A58 미국소식
APR 28, 2017 Korean Journal
“아! 옛날이여”… 코카콜라, 직원 1천200명 감축
미국의 코카콜라가 소다수 판매 감 소와 비용절감을 이유로 직원 1천200 여 명의 직원을 내보내기로 했다. 내주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오 르는 제임스 퀸시는 25일 성명을 내 고 “본사 직원을 중심으로 1천200명 을 감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미
경제 전문 매체 마켓워치가 전했다. 애틀랜타 본사에서 근무하거나 본 사로 직원이 타깃이 될 전망이다. 이 번 인력감축으로 코카콜라는 8억 달 러(약 9천44억 원)의 비용절감 효과 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코카콜라는 지난 2015년에도
전 세계 지사에서 근무하는 관리직 최 소 1천600명의 인력을 줄인 바 있다. 코카콜라의 전 세계 직원 수는 지난 해 말 현재 10만 명에 이른다. 5년 전 15만900명에 비하면 6만 명 가까이 감축한 셈이다. 이는 최근 세계적으로 소다수 판매 감소와 달러 강세에 기인한 것이라고 마켓워치는 분석했다. 특히 소다수가 비만과 당뇨의 주범으로 인식되고, 미 국에서 ‘설탕세’를 도입하는 주들 이 늘면서 소다수 판매가 급감했다. 퀸시는 “회사는 앞으로 소비자들의 입맛과 취향 변화에 발맞춰 성장모델 을 조정할 것”이라며 “설탕 사용을 줄이는 추세에 맞춰 다양한 음료를 개 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코카콜라의 주가는 이날 개 장 전 거래에서 올해 1분기 순익 실망 에 1%가량 떨어졌다.
빌 게이츠“14세 전까진 아이들에게 스마트폰 안 줬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창 업자인 빌 게이츠가 아이들이 14세가 되기 전에는 스마트폰을 주지 않았다 고 털어놨다. 게이츠는 최근 영국 일간 미러와 인 터뷰에서“우리 가족은 식사할 때 스 마트폰을 갖고 오지 않는다. 14살 전 까진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주지 않 았다. 다른 아이들은 더 일찍 스마트 폰을 가진다고 우리 아이들이 불평했 다”고 말했다. 20살, 17살, 14살 세 자녀를 둔 게이 츠는“우리 가족은 가끔 스크린이 없 는 시간을 정하는 데 아이들이 적당한 시간 잠자는 걸 도와준다”고 말했다. 게이츠는“숙제도 하고, 친구들과 연 락도 하고, 스마트폰이 얼마나 유용하 게 쓰일 수 있는지 알고 있지만 동시에
스마트폰 사용이 지나칠 수도 있다는 걸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영국 시민단체‘디지털 어웨 어니스 UK’와 영국교장협의회가 11~18세 학생 2천여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82%가 식사 시간에는 가족이 스마트폰을 쓰지 않 아야 한다고 말했다. 36%가 부모에게 스마트폰을 손에서 내려놓으라고 요구 한 적 있다면서 46%는 부모가 자신들 의 말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 단체가 부모 3천명을 대상으로 따 로 벌인 설문조사에선 43%가 자신이 많은 시간을 스마트폰으로 보낸다고 인식하면서도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 이 자녀에겐 걱정거리일 것이라고 자 각하는 사람은 10%에 그쳤다. <연합뉴스>
▲영국 방문한 빌 게이츠
1분기 순이익은 11억8천만 달러(주 당 27센트)를 기록했다. 1년 전에는 14억8천만 달러(주당 34센트)였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 (EPS)도 43센트로 팩트셋 예상치 44 센트를 밑돌았다. 코카콜라는 올해 조정 EPS가 지난 해 1.91달러에서 1∼3%가량 하락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마켓워치는 덧 <연합뉴스> 붙였다.
美 3월 신규주택 판매량 5.8%↑ 주택시장 호조 미국의 지난달 월간 신규주택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 경 기회복에 따른 주택시장 호조세 를 반영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 3월 신규주택 판매 건수는 연간 환산 기준으로 62만1천 건으로 한 달 전에 비해 5.8%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같은 판매 증가율은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큰 것이며, 금융시 장의 예상치(58만8천 건)도 크게 웃돈 것이다. 이로써 올해 1분기 신규주택 판 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나 증가해, 미 주택시장 경 기가 1년 전보다 큰 폭으로 회복 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경제 회복으로 인해 주택 수요와 착공이 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신규주택 판매는 전체 주택시장의 약 10%를 차지한다. 특히 신규주택 판매는 내장재와 가구, 전자제품 등의 신규 수요로 이어지기 때문에 소비경기의 주 요 선행지표로 여겨진다. <연합뉴스>
KOREAN JOURNAL APR 28, 2017
SINCE 1982 A 59
A60 스포츠 소식
APR 28, 2017 Korean Journal
오승환, 시즌 5세이브… 김현수 좌완 상대 첫 안타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 스)이 돌직구를 앞세워 시즌 5세이브 째를 수확했다. 오승환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위 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 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방문 경기에 팀이 6-3으 로 앞선 9회말 무사 1루에서 구원 등 판해 1이닝을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를 지켰다. 18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뒤 늦게 시즌 첫 세이브를 거둔 오승환은 일주일 동안 5경기 연속 세이브에 성 공하며 페이스를 끌어 올렸다. 더불어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6.23 에서 5.59까지 낮췄다. 6-3으로 앞선 9회초 무사 1루에서 등판한 오승환은 첫 타자 에르난 페
레스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3경기 연 속 등판의 피로감을 잠시 드러냈다. 무사 1, 2루 위기에서 도밍고 산타나 를 공 4개로 루킹 삼진 처리한 오승환 은 조너선 빌라에게 우익수 쪽 안타를 맞고 6-4로 2점 차까지 쫓기게 됐다. 1사 1, 3루 추가실점 위기에서 오승 환은 KBO리그 출신 강타자 에릭 테 임즈와 마주했다. 이틀 전 테임즈를 삼진 처리하며 세이브에 성공했던 오승환은 이번에 도 5구 대결 끝에 바깥쪽 낮은 코스 에 들어오는 시속 149㎞ 직구로 삼진 을 뽑았다. 이어 라이언 브론을 우익수 뜬공으 로 처리하며 오승환은 이날 경기 마 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6-4로 승리한 세인트루이스는 3연
美 매체들“류현진은 최고의 투구… 타선이 너무했네” ‘6이닝 1실점’ 으로 잘 던지고 도 패전한 류현진 (30·로스앤젤레 스 다저스)에 대해 미국 현지 언론들은 “시즌 최고의 투 구”, “최선을 다 했다”며 호평했다. 그러면서 류현진 에게 승을 안기지 못한 다저스 타선 에 매서운 비판을 보냈다. 류현진은 25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서 샌 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선발 투수로 등판, 6이닝 5피안타 1볼넷 3 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4안타 1득점에 그친 빈약 한 득점 지원 속에서 1-2로 팀이 패 하면서 패전의 멍에를 썼다.
SB네이션 트루블루LA는 “류현 진은 다저스에 최선을 다했다. 그러 나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패했다” 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올 시즌 최고 의 선발 투구를 했다”고 강조했다. 류현진에 대해서는 “올해 가장 많 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노력의 결과 는 1-2 패배였다”고 안타까워했다. <연합뉴스>
승을 달리며 시즌 9승 10패 가 됐다. 플래툰 시스템(투수 유형 에 따라 좌·우타자를 번갈 아 기용)으로 좌완 투수를 좀 처럼 상대하지 못하는 김현 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 는 2016년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좌완 투수 상 대 안타를 뽑았다. 추신수(35·텍사스 레인 저스)와 황재균(29·샌프란 ▲오승환 시스코 자이언츠)은 각각 메이저리그 와 마이너리그에서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로 활약했다. 추신수는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 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 티 로열스와 홈경기에 2번 지명 타자
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 을 올렸다. 0.216에 머물던 타율은 이날 경기로 0.236(55타수 13안타)까지 올랐고, 득점 1개를 추가해 시즌 8득점이 됐다. <연합뉴스>
매킬로이, 스톨과 성대한 결혼식… 비용만 6억원 남자골프 세계랭킹 2 위 로리 매킬로이(28· 북아일랜드)가 22일(현 지시간) 아일랜드에서 연인 에리카 스톨과 성 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아일랜드 매체 벨파스 트 텔레그래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일랜드 성지인 애시포드 캐슬에 서 열린 결혼식에는 200여 명의 하 객이 참석했다. 올해 마스터스 메이저 골프대회 우 승자인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를 비롯해 파드리그 해링턴 등 아일랜 드 골프 선수들이 참석해 이들의 결 혼을 축하했다. 세계적인 팝스타 스티브 원더와 에 드 시런은 공연도 했다. 2015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서 파3 콘테스트에서 매킬로이의 골프 백을 멨던 그룹 ‘원 디렉션’ 멤버
인 나일 호란도 참석했다. 결혼식 파티는 철저한 보안 속에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치러졌다. 이번 결혼식 비용은 약 6억원에 달 한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매킬로이는 2012년 라이더컵 대회 중 스톨을 처음 만났다. 당시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직 원이었던 스톨은 매킬로이가 싱글 매치 시작 시각을 착각해 경기를 놓 칠 뻔한 것을 바로잡아주면서 둘의 <연합뉴스> 인연이 시작됐다.
KOREAN JOURNAL APR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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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8, 2017 KOREAN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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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8, 2017 KOREAN JOURNAL
KOREAN JOURNAL APR 28, 2017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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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라 등단 시인/ 수필가
걸으리 밤새껏 행궈낸 뽀얀 아침을 걸으리 산소에 잠긴 아침을 마시며 아직 누구의 볼도 스치지 않았을 상크런 바람이 감미롭게 휘감는 나무들이 밤이 희도록 나눈 녹색 언어로 가득찬 산책길 엊저녁 잎새 끝에 매달린 노을 빛 하품을 쫒아내는 눈시린 햇살이 잎새를 뚫는다 물 구슬 같은 새소리에 나는 내 속에서 잠간 외출을 하는가
호수를 뿜어 올리는 백합꽃 모양의 분수가 던져주는 힘으로 나는 병정처럼 걸으리 매일 아침을 밟으며 계속 걸으리 설령 못 걷는때가 와도 걷고 또 걸으리 내 꿈이 걸려있는 그곳까지
소금 섭취 줄인다고 혈압 못 낮춘다? 소금 섭취를 줄이는 것이 혈압을 낮추는 방법이 되지 못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성인의 하 루 소금 섭취 권장량은 6g 이하인데 이 보다 소금 섭취가 적은 사람들도 혈압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섭취 권장량에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소금을 적게 섭취하면 혈압을 낮출 수 있다 는 것은 너무 단순한 지침이며 소금이 혈압을 조절하고 유 지하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 수치를 올린다는 사실을 간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들이 소금 섭취 와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이 많이 들어간 가공식품 등을 줄였을 경우 혈압이 떨어지는데 이러한 현상은 소금 성분 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반면에 일반적으로 소금 섭취량이 많은 사람들도 음식 등을 통해 칼륨, 마그네슘, 칼슘 등의 성분을 섭취해 낮은 혈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의 린 무어 박사는 “고혈압이 있는 사람들의 대 부분은 소금에 민감한 특성이 있다”며 “이런 사람들은 소금 섭취를 줄임으로써 혈압을 낮추고 심장질환 위험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30~64세의 남녀 2632명을 16년 동안 추적 조 사했다. 연구시점에서 대상자들의 혈압은 모두 정상이었다. 연구결과, 하루에 소금을 6g 이하로 섭취해온 사람들은 오히려 혈압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하루 섭취 권 장량보다 더 많이 섭취한 사람들은 혈압이 낮았으며 이들 중에는 소금을 과도하게 많이 섭취하는 경우도 있었다. 무어 박사는 “혈압과 관련해 소금 섭취량에만 집중하는 것은 칼륨이나 마그네슘, 칼슘 등 다른 미네랄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것”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저 염식 식사법 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실험생물학회 정례모임에서 발표됐으 며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이 보도했다. <코미디닷컴>
A 68
교육정보
APR 28, 2017 KOREAN JOURNAL
입시전문가가 쓰는 교·육·칼·럼 유재정 원장
예비 대학생 고교 생활 내내 자신이 지망하는 대 학을 두고 고민하고 노력했던 학생들 이 대학 입학처로 부터 받는 편지는 합격(Acceptance), 불합격(Rejection), Wait list, 조건부 입학(provisional / conditional acceptance) 등 4가지 유 형입니다. 여기서 Wait list 란 합격자가 다른 대 학으로 연쇄 이동할 경우에 대비해 놓 은 입학 가능자 명단입니다. 또 조건부 입학은 정상적으로 강의 를 따라갈 수 있을지 의심이 가는 지 원자에게 부족한 부분을 추후에 보완 할 것을 전제로 입학을 허락하는 것을 말합니다. 대학 입학 의사를 결정하고 그 대학 에 가겠다는 의미로 각 대학이 Deposit 을 원하고 Deposit 을 원하지 않는 대 학도 많습니다. 입학의사 표시로 이 메일을 보내며 오리엔테이션에 참석 하겠다는 의사 표시로 대신하는 대학 도 있습니다. 합격증을 받은 모든 학생들은 12학 년 2학기 성적을 합격한 대학에 보내 야 하며 12학년 2학기 성적은 입시 사 정에 포함 되진 않지만 성적을 소홀 히 하다가는 입학이 취소될 수도 있 습니다. 최종 입학할 학교를 결정하고 다른 대학에는 입학할 의사가 없음을 통지 해야 합니다. 합격 통보를 받은 대학들의 예치금 은 마감일이 보통 5월1일로 대학은 합 격자가 이날까지 일정 금액의 예치금 을 내지 않을 경우 합격을 취소시킬 수 있습니다. 입학할 학교가 정해지고 고교를 졸 업한 12학년은 12학년 여름방학 동안 시간을 허비하고 지내다가는 경쟁 사 회에서 앞서갈 수 없습니다.
입학할 때 까지 의 여름동안 고교생 이 할 수 있는 인턴쉽 이나 일거리를 찾 아 경험을 쌓는게 중요합니다. 특히 대학에서 필요로 하는 것이나 부족한 영어공부를 꾸준히 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좋은 대학에 들어 갔다고 해서 다 되 는 것은 아니며 대학 입학 후가 더 중 요합니다. 대학 4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자신의 진로가 결정되기 때문 입니다. 대학에 들어 가면서 자유스러운 시 간이 많아 공부를 안 해도 누가 뭐라 할 사람이 없지만 그 문제는 자기에게 돌아옵니다. 대학 성적은 3.0-4.0 (A-B학점)을 유지 해야 대학원 진학 때에 매우 유 리하게 됩니다. 그러기 위해선 1학년 때부터 목표 를 세우고 계획적인 생활을 해야 3-4 학년에 고생을 안하고 학업을 마칠 수 있습니다. 대학 생활에서는 시간을 어떻게 관 리 하는 가가 가장 중요합니다. 신입생 때는 새로운 친구와 곳곳의 파티와 유혹의 손길이 많지만 새로 운 친구를 사귀기 위해 어울리다 보
면 학기 말에 걷잡을 수 없는 일이 벌 어 집니다. 대학 과제는 고등학교 때와 달리 그 깊이와 분량면에서 비교가 안 될 정도 로 많습니다 꾸준한 독서와 분석을 통하여 스스 로 방향을 찾아서 공부를 해야 합니다.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위해서 GPA 는 3.0-4.0 (A학점 또는B 학점) 사이 를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명문대학에서는 GPA 3.8-4.0 를 바라며 로스쿨이나 의과 대학의 경우 20위권 대학원에 들어가려면 좋은 학 점은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가급적 1학년때 전공을 결정해야 학업에 차질을 빚지 않습니다. 2학 년때부터 선수 과목을 이수해야 무리 한 수강으로 인한 혼선이 발생하지 않 습니다. 대학 교수는 학생들이 물어볼 때 만 조언을 해주는 경우가 있어서 학 과목 에서 C학점을 받아 Drop out (중도 포 기) 하는 학생이 많습니다. 해당 교수와 미리 상의 하면 B 학점 으로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 해 줍니다. 시험을 앞두고 선배나 학생회관 도
서관 등을 찾아가 과거 시험에 대해 알 아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대학 시험은 2번의 중간고사와 1번 의 기말고사가 있습니다. 각종 시험은 숙제와는 다르게 출제되며 보충시험 (make-up)은 더 어렵습니다. 대학에서 공부습관 들이는 비법은 무리가 되지 않게 공부 시간을 짜고, 너무 않은 수강과목을 욕심내지 말며, 학습과 관련된 신문기사나 웹 사이트 를 참조 하십시요. 학기 초 학습동료를 찾아 좋은 관계를 유지하여 불가피한 결석시 강의노트를 친한 동료들과 교 환해서 사용함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시험 전 리뷰 시간에 빠지지 말며 시험 결과에 대해서 교수와 다투지 마 십시요 . 신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자기가 전 공할 분야에서 봉사활동이나 인턴쉽을 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아 두는 것도 대 학생활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예비 대학생을 위한 도서 목록> A Natural History of the Senses by Diane Ackerman The House of the Spirits by lsabel Allende Soul on lce Eldridge Cleaver House of Leaves by Mark Z Danielewski White Noise by Don DeLillo Jesus Son by Denis Johnson No Logo by Naomi Klein The Complete Stories by Flannery O’ Connor The Wind Up Bird Chronicles by Haruki Murakami HoustonFirstAcademy 유재정 원장 832-618-7555 / 832-618-6784 ccb.first@yahoo.com
KOREAN JOURNAL APR 28, 2017
SINCE 1982
69
A 70 생활정보
詩
APR 28, 2017 KOREAN JOURNAL
독/ 자/ 투/ 고
당뇨병 있는 사람이 즐겨도 좋은 간식은? 아버지의 참사랑 김성아
그― 어느‘신’이 허기진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살을 떼어주었고 그― 어느‘신’이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피를 나누어 주었으며 그― 어느‘신’이 사람들을 죽음에서 구하려 외아들의 생명까지 내어주었나 이는, 사람을 손수 만드시고 당신의 숨결로 생명을 불어넣어 당신 자녀로 삼으신 우리들의 친 아버지 이시기에 그리하셨다 육신만을 낳아준 아버지들도 자식을 제몸같이 아끼고 사랑할진데 하물며 육신과 영혼을 함께 낳으신 하느님 아버지의 그 거대한 초월적인 참사랑을 감히 그 누가 논할수 있으랴 !!
당뇨병 환자는 혈당이 급상승하면 위험하기 때 문에 시중에 많은 고탄수화물, 고당 간식을 먹는 것은 삼가야 한다. 하지만 제대로 먹는다면 오히 려 간식으로 적정한 혈당을 유지할 수 있다. 당뇨 병 환자에게 좋은 간식이란 무엇일까? 먼저 탄수화물이 많은 간식은 혈당 수치를 높이 기에 섬유질이 많은 탄수화물을 먹는 게 좋다. 콩 으로 만든 스낵과 아보카도, 블랙베리 등의 과일이 그렇다. 섬유질은 소화가 천천히 되기 때문에 공복
감을 줄이고 과식을 예방할 수도 있다. 당연히 빵, 케이크, 사탕 같이 설탕이 많은 음식 은 피하고 되도록 설탕이 적거나 거의 없는 간식을 먹는 게 좋다. 말린 과일을 잘게 저민 것이나 그릭 요거트 등이 대안이 될 수 있다. 과일 주스라고 당 뇨에 이롭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주스에는 설탕이 탄산음료만큼이나 많이 들어있다. 단백질이 풍부한 간식도 당뇨병 환자가 먹기에 알맞다. 각종 견과류, 삶은 계란, 치즈 등이 좋다. 단백질은 식사 사이의 공복감을 줄여줄 뿐만 아니 라 체중 감량을 돕고 당뇨에 해로운 간식을 먹고 싶은 욕구를 낮춰주기도 한다. 그 밖에도 전문가들은 물을 많이 마시기를 권한 다. 때로 갈증을 배고픔으로 착각해 열량이 많은 간식을 섭취하게 되기 때문이다. 단지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 이런 실수를 예방할 수 있다. 또 어떤 간 식이든지 정규 식사량만큼 먹지 않도록 주의하고 소금이 덜 들어간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코미디닷컴>
파리 앉은 음식 먹으면 안 되는 이유 활동하기에 좋은 계절이 왔다. 그런데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기 시작하면 반드시 찾아오는 불 청객이 있다. 바로 음식 주위를 떠돌며 우리를 성가시게 하는 파리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이런 파 리들이 음식에 앉기 전에 반드시 쫓아내야 하 는 건강 상 이유가 있다. 보통 파리는 성가신 존재로만 여기지 우리 건강에 얼마나 나쁜 영 향을 미치는지 잘 알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해충 퇴치업체인 오르킨사의 이사이 자 곤충학자인 론 해리슨에 따르면 파리는 썩 은 음식이나 배설물 등에 앉으면서 200여 가 지의 해로운 세균을 팔과 다리에 묻혀 다른 음 식으로 옮긴다. 여기에 파리가 음식을 먹을 때는 뱃속에 있 는 소화 효소를 토해내기 때문에 더 해롭다는 것이다. 해리슨은 “파리의 팔과 다리에는 수 많은 털이 있는데 이곳에 해로운 세균을 묻혀 음식을 오염시킨다”고 말했다.
파리는 콜레라와 이질, 장티푸스와 같은 전염 병을 옮기는 대표적인 해충으로 꼽힌다. 특히 파리는 음식을 씹을 수 없기 때문에 뱃속의 소 화 효소를 뱉어내 이와 함께 음식을 섭취한다. 전문가들은 “파리가 음식에 앉기 전에 쫓아 내야 하고 파리가 음식에 달라붙었다면 그 부위 를 잘라내고 먹어야 해로운 세균이 우리 몸속으 로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코미디닷컴>
한방컬럼
KOREAN JOURNAL APR 28, 2017
A 71
김건진 박사의 한방 컬럼 한의학 박사 김건진
[[ 한방부인과 특집 컬럼 ]]
월경통 (月經痛) ◆ 월경통이란 월경통은 사춘기를 지난 여성이라면 어느 누 구라도 겪어본 증상으로 여성들과는 불가분의 관계를 지닌 질환이다. 월경통을 생리통, 통경(痛經) 혹은 경행복통 (徑行腹痛) 등으로 불리어지며 이 모두가 월경 곤란증에 대한 표현으로 말 그대로 고통스러운 월경(月經)이라는 뜻으로 부인과 질환 중에서 아주 흔한 질환이다. ◆ 월경통의 종류 월경통은 원발성과 속발성으로 분류할 수 있 는데 골반 내 아무런 질환이 없이 생기는 월경 통을 ‘원발성 월경통’이라 하고 자궁근종, 만 성골반염증, 자궁내막염 등의 질환이 원인이 되 어 발생하는 것을 ‘속발성 월경통’이라 한다. 원발성 월경통은 대개 미혼 여성들이 겪게 되 는 증상으로 초경 시작 후 6~12개월 이내에 시 작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속발성 월경통은 초경 2년 후에 나타나는 경 우가 대부분이다. 초경 때부터 시작된 월경통의 경우 큰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또 결혼 후 출 산 과정을 거치면서 약 80% 정도는 증상이 완 화 내지는 소멸되어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월경통이 없다가 어느날 갑자기 생겼 다든지, 월경통의 증세가 더욱 심화되는 경우 에는 다른 산부인과적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가 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함께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 월경통의 증상 월경통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월경 기간 내 내 또는 월경 시작전에 마치 몸살을 앓는 것처 럼 온몸의 관절과 근육이 쑤시면서 아픈 증상 을 들 수 있다. 심할 경우 가슴이 두근거리고 식욕부진, 구 토, 편두통, 전신불쾌감,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 는 상열감 등 자율신경 실조현상이 나타나며 불안초조 및 우울증, 신경질 등 심리적 이상 상
태를 보이기도 한다. 또한 유방이 팽만감 및 통 증도 호소 한다. ◆ 발병원인 현대 의학적인 월경통의 발병 원인은 월경 중 자궁근육의 활동성이 증가하여 자궁 수축이 심 한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즉 원발성 월경통은 자궁 내막에 분지되는 프 로스타글란딘이 증가하여 자궁근육이 과도하게 수축되어 발생하는 것이다. 이외에 자궁협부의 긴장도가 정상적인 것보 다 매우 증가되어 월경혈의 유출에 장애를 초 래하므로 월경통이 발생하기도 하며 자궁내막 동맥의 경련, 당뇨병, 만성질환, 빈혈, 과로, 정 신적 긴장감 등도 월경통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속발성 월경통의 경우는 자궁근종 또는 자궁 선근종, 자궁경관협착, 만성골반염증성 질환 등 이 원인을 제공하며 피임을 목적으로 사용한 자 궁내 피임장치가 월경통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한의학에서는 월경통의 발병이 자궁 및 임신 등과 깊은 연관이 있는 충맥, 임맥의 불균형에 서 비롯되는 것으로 파악한다. 간장과 비장, 신장 등의 장기들은 자궁과 충 맥, 임맥의 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이 세 가지 장기의 기능에 병적 질환이 있을 경우 자 궁 기능에도 장애가 생겨 월경통이 발생하는 것 으로 보고 있다. 충맥과 임맥의 기능이 왕성하지 않은 여성들 의 경우 하복부(소복)가 냉하고 손발이 항상 차 고 어혈(瘀血)이 많아서 혈액순환에 장애를 일 으킬 때 월경통이 심하게 발생한다. ◆ 한방치료 한의학에서는 월경통이 자궁의 기혈순환 이 상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고 이를 바로 잡아주 는데 원칙을 두고 치료를 시행한다. 즉 자궁의 어혈(瘀血)을 풀어주고 따뜻하게 보해주는 한약처방의 투약과 함께 침, 뜸, 부항
월경불순 월경통 냉대하 자궁위치이상 입덧 유산.조산 산후조리 폐경 갱년기 장애 우울증
등을 병행하여 자궁의 기혈순환을 도와주는 치 료를 실시한다. 만약 월경통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 을 경우, 불임증의 원인을 제공하게 되므로 완 전하게 치료해야 된다. ◆ 월경통의 예방법 1. 과격한 운동을 삼가고 하체를 따뜻하게 해 주는 옷을 입는다. 미니스커트나 배꼽이 노출되 는 티셔츠 착용을 피한다. 2. 스트레스를 쌓아 두지 말고 항상 긍정적이 고 기쁜 마음을 갖도록 노력한다. 3. 찬 바닥, 습기 찬 곳에 오랫동안 앉아 있는 것을 피한다. 월경통은 자궁에 찬 기운이 침범 해서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4. 허리를 가급적 펴는 자세를 취한다. 허리를 웅크리는 자세는 월경통을 심화시킨다. 5. 아랫배(소복)에 따뜻한 찜질을 해주면 자 궁과 주위 근육의 긴장이 부드러워지므로 월경 시에 매일 30분 이상 하도록 한다. 6. 소화가 잘되는 음식물을 섭취한다. 만일 체하게 되면 온몸의 기가 막히고 흐트러진다. 한방상담 : 기민한의원 (832) 230-8409, (214) 724-8792
A 72
생활정보
APR 28, 2017 KOREAN JOURNAL
재정골프 컬럼이야기 이명덕, Ph.D., Investment Adviser(RIA)
편안한 노후대책 준비 요즘에는 100세 세대라고 말합니다. 65살에 은퇴해 도 30년 이상을 충분히 삽니다. 인생을 오래 사는 것은 분명 축복이지만 이렇게 긴 세월 동안 충분한 생활비 가 마련되어 있어야 편안한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습 니다. 일반 투자자가 재정적으로 성공하기에 필요한 몇 가지 생활습관을 함께 나누어 봅니다
20~30년 후의 은퇴 준비를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당장 해야 할 일들이 눈앞에 있기 때문입니 다. 그러나 뚜렷한 목적이 있으면 시간이 걸려도 결국 에는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가고자 하는 뚜렷한 목표가 없으면 결국에는 불편한 노후 생활로 이어진다는 사실 을 알아야 합니다.
*일찍부터 저축과 투자 한 투자자가 25살부터 7% 이자로 $5,000씩 10년 동안 투자하고 35살이 되었을 때 투자를 중단했습니 다. 그 후 30년이 지나서 65살 때 불어난 돈의 액수는 $563,000입니다. 다른 한 사람은 투자를 35살에 시작 해서 30년 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투자했지만 65살 에 불어난 돈은 $505,000으로 다른 투자자와 비교해서 $58,000이나 적습니다.
*주식에 투자 잘못된 경험과 정보로 주식에 투자하지 않는 투자자 가 있습니다. 2009년부터 정확히 8년이 지난 2017년 3 월 8일까지 주식시장은 250% 상승했습니다. $100,000 투자가 $350,000으로 세(3)배 이상으로 불어난 숫자입 니다. 주식시장의 지난 90년 동안의 연평균은 약 10% 라는 놀라운 수익률입니다. 주식 투자를 제외하고 어느 투자가 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 높은 수익률은 창출한 투자는 없습니다. 오랜 은퇴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식 투자로 꾸준히 돈이 불어나야 한다는 사실을 잊 어서는 안 됩니다.
어떤 뛰어난 투자방법이 부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꾸 준한 저축이 투자의 첫걸음이고 적은 돈이라도 가능한 한 일찍 시작해야 부를 축적할 수 있습니다. 돈이 불어 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신용 카드빚 신용 카드빚은 매달 100% 갚아야 합니다. 신용 카 드의 이자율이 15~20%로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어 디에 투자해도 이처럼 높은 수익률은 받을 수 없습니 다. 카드빚을 갚을 능력이 없으면 신용 카드를 이용해 서는 안 됩니다. *비상금 마련 은퇴하면 비상금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 습니다. 이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입니다. 주식시장이 언 제 어떻게 변할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주식시장은 하 락했는데 당장 급히 쓸 돈이 필요하다면 투자손실을 감 수하고 돈을 찾아야 합니다. 이런 이유로 6개월에서 1 년까지의 생활비는 은행에 비상금으로 있어야 합니다. *은퇴 목표 금액
*은퇴 투자를 최대로 이용 직장에서 제공하는 은퇴 투자인 401(k), 403(b), 457, TSP. 등에 최대로 투자할 수 있는 금액 $18,000을 투 자하면 세금 혜택을 받으며 투자할 수 있습니다. 나이 가 50 이상이면 $6,000을 더 투자할 수 있습니다. 개인 은퇴 투자인 IRA에는 $5,500 그리고 나이가 50 이상이 면 $1,000을 더 투자할 수 있습니다. 정부가 은퇴 투자 최대 금액을 정한 이유는 그만큼 투 자자에게 혜택이 있기 때문입니다. 적은 돈이라도 꾸준 히 투자하여 여유 있는 은퇴 생활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www.BFkorean.com 248-974-4212
커피보다계단오르기, 활력높인다 계단 오르내리기를 10분만 하면 커피 를 마시는 것보다 활력 충전에 훨씬 좋은 효과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점 심시간 등을 이용해 계단 오르기를 10분 정도 하면 커피를 마시는 것보다 활력을 높이는 데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의 연구에서는 운동량이 부족한 사람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오르내 리면 체지방과 혈압 수치가 낮아지고, 조 기 사망할 위험을 15% 감소시키는 것으 로 밝혀졌다. 스위스 제네바 대학병원 연구팀은 일 주일에 운동량이 2시간 이하이고, 하루 10개 이하의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 비활 동적인 생활습관을 보이는 77명을 대상 으로 엘리베이터를 사용 하는 대신 12주 넘게 계단만 이용하게 했다. 3달 후 트레드밀 테스트 결과, 신체 유 산소량이 8.6% 증가했다. 또한 허리둘 레, 몸무게와 체지방지수는 연구 시작 전 측정했던 수치에 비해 2%가량 줄 었으며, 혈압 수치는 2.3%까지 떨어졌 고,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는 3.9% 감소했다. 연구팀은 “운동량은 적었지만 신체 건강을 증진시키고, 체지방과 혈압 수치 를 감소시킨다는 점에서 효과는 뛰어났 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여성과 남성의 4분의 1이 전혀 운동을 하지 않아 일찍 사망할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단 오르기 동작은 유산소운동에 근육 운동을 더해 칼로리 소모 효과가 높다. 종 아리, 허벅지, 엉덩이 뒤쪽을 단련하는데 도 효과적이다. <코미디닷컴>
동물컬럼
KOREAN JOURNAL APR 28, 2017
한인 수의사가 쓰는
A 73
애·완·동·물·칼·럼
이윤성 수의사
파리스의다리 “파리스(Paris)가 이틀 전 부터 밥을 안 먹고 끙끙 거려요…”파리스를 데 려온 Mr. S와 그의 장성한 아들은 매우 걱정스런 표정이었습니다. “그 전까 진 파리스가 잘 먹고 잘 놀고 잘 뛰어 다녔었는데… 이틀 전에 갑자기 비명 을 지르더니 그 다음부터 저래요…” 파리스는 3살 된 암컷 푸들(Poodle) 종의 개로 한 달 전에 다리가 부러져서 제가 수술을 해준 개였습니다. “파리스가 갑자기 아파하는 것으 로 보아 Dr. 리가 한 수술이 잘못된 것 이 틀림없어요. 수술한 부위가 다시 부러졌거나 박아논 철심이 빠져나왔 거나…” 그러면서 Mr. S는 파리스의 뒷 다리를 가리켰습니다. “파리스가 다시 뒷 다리를 절기 시작 했어요…” 파리스는 원래 저희 병원에서 꽤나 멀리 떨어져 있는 다른 병원에 다니던 개였는데 수술을 위해 저희 병원에 온 케이스였습니다. 사고는 5 주 전에 Mr. S가 파리스를 차 뒷 자석에 태우고 차 를 몰고 가던 중 열린 창문을 통해 파 리스가 뛰어내리면서 생겼는데 Mr. S 가 파리스가 차에서 뛰어내린 것을 모 르고 계속 주행을 하는 동안 파리스가 차에 걸려 한 동안 끌려가다가 다리가 부러진 것이었습니다. 그 사고가 나자마자 Mr. S는 급하게 파리스가 원래 다니던 동물병원에 데려 갔고 그 곳에서 치료와 함께 방사선 검 사를 했습니다. 그 방사선 결과에 나타 난 파리스의 부러진 뼈의 부위는 오른 쪽 무릎 관절이었는데 뼈가 많이 긁혀 나가서 뼈의 일부가 손실되어 있었습니 다. 수술을 해서 완벽하게 고치기가 꽤 나 어려운 골절(Fracture)이었습니다. 그 골절이 수술이 어려운 것이라는 것과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수술 부 작용 등을 모두 자세히 설명한 후 파 리스의 수술을 했는데 다행히도 수술 은 그런대로 잘 되어서 부러진 뼈를 거 의 정상에 가깝게 보정시킬 수 있었습
니다. 하지만 100% 고정된 것이 아니 었기 때문에 수술 후 파리스를 퇴원시 키면서 Mr. S에게 수술 후 뼈가 붙는 기간인 2달 동안 파리스를 케이지에 넣어놓고 거의 운동을 시키지 말 것을 신신당부 했었습니다. 그리고 4-6 주 후에 파리스를 병원에 다시 데려와서 부러졌던 뼈가 얼마나 잘 낫고 있나를 알기 위해 방사선 검사를 할 것을 권 했습니다. 파리스는 매우 흥분을 잘 하는 개였 습니다. 너무 흥분을 잘해서 1 달 전에 수술을 받으러 왔을 때도 신체검사를 하는데 애를 먹었었습니다. 그런데 그 날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검사를 하기 위해 파리스를 검사대 위에 올려 놨는 데 파리스가 심하게 흥분되 있었기 때 문에 제대로 된 검사를 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Mr. S에게 파리 스에게 진정제를 주고 수술한 뒷 다리 의 방사선 검사를 할 것을 권했습니다. “Dr. 리가 수술을 잘못해서 파리스 가 저 꼴이 된 건데… 다 책임져야 되 는 거 아닌가요?” Mr. S는 매우 불만 스런 목소리로 말을 했습니다. “수술 이 잘 되었었다면 지금 파리스가 아파 할 이유도 없고 방사선 검사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게 아닌가요? 이런 식으 로 동물을 아프게 해서 돈을 벌려는 거 아닌가요?” 병원 직원이 진정제 주사와 방사선 검사의 비용을 Mr. S에게 알려주자 Mr. S는 항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당황한 병원 직원이 저에게 와서 Mr. S가 한 이야기를 전해 주었습니다.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 하지만 Mr. S의 입장을 이 해했기 때문에 Mr. S와 대화를 나누기 위해 검사실 문을 들어 섰습니다. 그러 자 그 전엔 검사대 위에 있던 파리스가 그 사이에 검사실 바닥으로 내려와서 한 쪽 뒷 다리를 공중에 든 채로 이리 저리 정신없이 뛰어다니고 있는 모습 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그런데 파리
스가 공중에 들고 있던 다리는 오른쪽 뒷 다리가 아닌 왼쪽 뒷다리였습니다. “파리스가 저렇게 왼쪽 뒷 다리를 들 고 땅을 안 밟은 지 이틀 됬어요…” 그동안 가만히 침묵을 지키고 있던 Mr. S의 아들이 입을 열었습니다. “지난 수술 후 파리스가 너무 활발할 뿐 아 니라 케이지에 들어 가는 것을 싫어 해서 운동양을 줄이거나 케이지에 넣 어 놓거나 할 수가 없었어요. 파리스 가 전혀 아파하지 않는 것 같아서 일 주일 전 부터 진통제를 중단 했는데도 이틀 전 까지만 해도 아무 문제없이아 주 잘 뛰어 다녔었어요… 그런데 이틀 전에 갑자기 비명을 지른 이후부터 왼 쪽 뒷 다리를 들고 다니기 시작한 것 으로 보아… 수술한 부위에 문제가 생 긴 게 확실해요…” 한 달 전에 수술한 다리는 왼쪽 뒷 다 리가 아니었습니다. 오른쪽 뒷 다리의 무릎 관절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 에 수술을 위해 깎았던 오른쪽 다리의 털이 왼쪽 다리와 거의 차이가 없을 정 도로 자라서 Mr. S와 아들이 수술한 다 리를 혼동 했던 듯 싶었습니다. 그래서 병력기록을 보여주며 수술 했던 다리가 지금 문제가 있는 왼쪽 다리가 아닌 오 른쪽 다리였다라는 설명을 Mr. S부자 에게 해 주었습니다. 그러자 Mr. S 부 자는 약간 당황해 했습니다. 병원 직원의 도움을 받아 파리스를 보정한 후 신체검사를 했습니다. 검사 를 해 보니 다행스럽게도 수술한 오른 쪽 다리의 골절은 매우 잘 낫고 있었습 니다. 하지만 왼쪽 뒷 다리는 무릎관절 에 있는 십자인대에 부분적인 파열이 생긴 것 같았습니다. 너무 심하게 뛰 어 다니다가 십자인대에 파열이 생겼 을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그렇지만 다 행스럽게도 당장 수술을 결정해야 할 필요는 없는 것이었습니다. 신체검사 결과를 Mr. S 부자에게 알 려 주었습니다. 그리곤 오른쪽 다리 골
절의 정상적인 회복을 위해 그리고 왼 쪽 다리 십자인대 파열이 더 나빠지지 않게 하기 위해 파리스를 다음 1달 동 안 케이지에 넣어둘 것과 뛰어 다니지 못하게 할 것과 운동을 조절해 줄 것 과 왼쪽 다리의 통증을 위해 진통제를 다시 사용하기 시작할 것을 권했습니 다. 그러면서 만약 파리스의 운동을 조 절해 주지 않으면 현재 잘 낫고 있지만 완전히 굳지 않은 오른쪽 뒷 다리 무릎 골절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왼쪽 무 릎의 십자인대가 완전히 파열되어 십 자인대 수술을 해줘야 할 지도 모른다 는 설명을 덧 붙였습니다. 수술 후 재활에 필요한 여러가지 주 의사항들과 수술 후 얼마가 지나야 뼈 가 완전히 굳는지 또 언제 방사선 검사 를 해서 수술 후 경과를 알아봐야 하는 지를 모두 자세히 설명을 해주고 또 그 설명이 적힌 인쇄물을 집으로 보냈지 만 바쁜 생활 중에 많은 부분이 기억 속에서 사라져서 이런 일이 생긴 게 아 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행인 것은 그 와중에도 수술한 뼈가 잘 낫 고 있다는 것이었지만 앞으로 수술이 필요하게 될 지도 모르는 왼쪽 다리의 십자인대 부분 파열은 예방될 수도 있 었던 일이었기에 많이 아쉬웠습니다. < 싱코동물병원 원장 281-395-4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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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역만리 떠나와 살다보면 그리움과 추억이 시시때때로 찾아들어 내안에 머물땐 향기롭지만 도가 넘쳐 주위를 적시고 나면 악취가 난다… 우리는 지금 미국 휴스턴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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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
2017 여름학교(7월 3일~28일) 설명회 5월 6일 개최 중고등부 학생 대상, 알찬 여름방학 프로그램 선보여 어스틴 한국학교(교장 김을란)의 여 름학교 설명회가 오는 5월 6일 12시 부터 45분간 어스틴 한국학교가 위치 한 Webb Middle School (601 E St Johns Ave, 78752) 내 14호 교실에 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여름학교의 프 로그램들과 담당 교사들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등록도 받는다. 어스틴 한국학교는 2003년부터 여 름학교 프로그램을 개설, 어스틴 지역 의 학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름 방학을 알차고 보람있게 보낼 수 있 도록 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15년째 를 맞이하고 있다. 다만 올해는 여름 학교 건물로 사용해온 주님의 교회 증 축 공사 일정 때문에 초등 한국어 프 로그램은 실시하지 못하고 중고등부 프로그램만 진행한다고 한다. 어스틴 한국학교의 여름학교는 7 월 3일부터 7월 28일까지 4주간,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3시까지 어스 틴 주님의 교회(301 W. Anderson Ln, Austin, TX 78752)에서 열릴 예 정이다. 크게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준 비될 이번 여름학교에서 중등부 학생 들은 Reading/Writing/Math 선행 학 습(preview class)을, 고등부 학생들은 대학 입시의 필수 시험인 SAT를 공부 하게 된다. 중등부의 이 과목들은 기 초를 다지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특징이 있다. 비교적 학교 교과 수업 의 비중이 작은 중학교 때 이들 과목 을 탄탄히 다져두지 않으면, 고등학교 에 들어갔을 때 GPA 관리가 어려운 것은 물론 SAT에서도 고득점을 기대 할 수 없다. 특히 Reading/Writing의 경우 의외 로 미국에서 태어난 2세들도 높은 평 가를 받기가 힘들뿐 아니라 평소 공 부를 잘하는 우등생들조차 발목을 잡 히는 경우가 많으며, 일단 고등학교 과정에서 이 과목들에 발목을 잡히는 경우 상당히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만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마치 한 국에서 대입을 준비할 때 영어 수학 은 잘해도 국어 과목 공부가 가장 뜬
구름잡기로 느껴지는 것과 마찬가지 이다. 결국 이 과목은 평소에 책을 많 이 읽는 것과 좋은 지도 교사와 함께 그 책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많이 토 론해 보는 것이 밑바탕이 된다. “우 리 아이는 영어를 잘 해”와는 다른 문제인 것이다. 수학은 Pre-algebra와 Algebra1 중 택 1이며, 진단평가는 6월 17일 토요 일 오전 9시에, 인큐베이션 클래스는 6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 지. 등록금은 총 $890로 교재비는 별 도이다. (등록한 자녀가 여럿일 때는 $30이 할인된다) 고등 SAT 준비반은 8학년 이상(2017 가을학기 기준)으로 SAT Reading,
Writing (Essay 포함), Math 등이며, 진단평가와 인큐베이션 클래스는 역 시 각각 6월 17일(토) 오전 9시와, 6 월 24일 오전 10 시에 있을 예정이며, 등록금은 $980에 교재비 별도로 다자 녀 등록시 할인 금액은 중등부와 같다. 등록기간은 5월 13일까지 매주 토요 일 오전 10시 ~ 오후 1시 사이에 어스 틴 한국학교에서 직접 등록하거나 혹 은 학교 홈페이지 www.austinkoreanschool.org 에서 온라인으로 등록 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된다. 등록 관련 문의는 512-673-8531, 512673-8508 또는 akssummer@gmail. com/ austinkoreanschool@gmail. com으로 하면 된다. <양원호 기자>
어스틴 소식 A 93
Korean Journal APR 28, 2017
‘돈 말라가는’미국 IT 창업기업…“산송장과 같다” 미국의 IT(정보통신) 스타트업(창 업기업)에 대한 투자가 급격히 감소 하고 있다. 다우존스벤처소스에 따르면 지난 해 미국의 IT스타트업이 모은 투자자 금은 284억 달러(약 32조 원)에 그쳐 전년보다 30% 줄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24일 보도했다. 이는 2년 전만 해도 벤처 투자자들 이 앞다퉈 IT스타트업에 투자해 사 업확대를 부추겼던 것과 대비된다. 2014∼2015년에는 5천개 이상의 IT 스타트업이 750억 달러의 투자자금을 모아 닷컴 붐 이후 2년 모금액으로는 최고를 기록했다. IT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감소하 는 것은 지난해부터 IT스타트업의 가 치가 과도하게 평가됐다는 분석과 관 련있다. 2014∼2015년에 5천만 달러 이상 의 투자자금을 모았던 294개 IT스타 트업 중 4분의 3은 2015년 말 이후 한 푼도 투자자금을 모으지 못했거나
▲투자자금을 추가로 확보하지 못해 폐업한 비피[유투브 캡처]
다른 회사에 인수되지도 않았다. 통상 스타트업은 12∼18개월 단위로 추가 자금을 모아 사업을 키운다.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Bessemer Venture Partners)의 데이비드 코원 파트너는 신규 자금을 확보하지 못 한 IT스타트업을 가리키며 “산송장 (walking dead)과 같다”고 표현했다. 자금난에 시달리다 폐업하는 스타
트업도 속속 생기고 있다. 2013년에 설립된 비피(Beepi)도 추 가 자금을 조달하지 못해 문을 닫은 IT스타트업 중 한 곳이다. 비피는 중고차 판매 희망자에게 일 정한 가격을 보장해 주고 이를 1개월 내 온라인에서 비싸게 팔아 차익을 챙 기는 사업 구조였다. 1개월 동안 온라 인에서 판매되지 않으면 비피가 해당
차를 직접 사 줬다. 이 회사는 2014년에 기업가치가 1 천200만 달러였다가 2015년 중반에 5억2천500만 달러로 뛰면서 각광받 았지만 2016년부터 중고차 매매가 시 들해지면서 자금난에 시달렸고, 경영 진이 추가자금 마련을 위해 백방으로 뛰었지만 벤처캐피털리스트로부터 싸 늘한 반응에 부딪혀 결국 지난 2월 청 산을 선언했다. 모바일 검색 스타트업인 퀵시 (Quixey)도 몇개월 전에 폐업했다. 건강보험업무를 온라인으로 대행해 주는 사업을 했던 제니핏(Zenefits)은 직원의 절반을 짤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숙박공유서비스 업체인 에어비앤비와 사무실공유서 비스업체인 위워크 등 일부 스타트업 에는 아직도 투자자금이 몰리고 있지 만, 많은 스타트업은 벤처투자자로부 터 외면받고 있다면서 폐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
‘피난처 도시’예산중단 트럼프 행정명령도 법원서 제동
▲데니스 헤레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검사장이 25일‘피난처 도시’에 재정지 원을 중단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연방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샌프란시스코 시청사에서 밝히고 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연방지법 의 윌리엄 오릭 판사는 불법체류 이민자를 추방하지 않고 보호하는 지방자치 단체인 ‘피난처 도시’에 연방정부의 재정지원을 중단하겠다는 도널드 트럼 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대해 ‘예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불법체류 이민자를 추방하지 않고 보호하 는 지방자치단체인 ‘피난처 도시’에 연방 정부의 재정지원을 중단하겠다는 미국 도 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25일 제 동이 걸렸다. 샌프란시스코 연방지법의 윌리엄 오릭 판 사는 이날 이 행정명령 집행에 대한 ‘예비 적 금지명령’(preliminary injunction)을 내렸다고 미 언론이 전했다. 샌프란시스코와 산타클라라 카운티 등 지 자체 2곳이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 명령이 연방예산 수억 달러를 삭감케 한다며 법무 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잠정적으로 원고
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오릭 판사는 이 금지명령에서 재정지원을 중 단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이 불 체자 보호정책을 계속 펴겠다고 밝힌 ‘피난 처 도시’에 대한 광범위한 연방예산을 겨냥 하고 있다며, 지자체들이 이 행정명령이 위헌 임을 입증하는 데 성공할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사흘 뒤인 지난 1월 25일 국토안보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미 국과 멕시코 국경 지대에 장벽을 건설하는 내 용의 행정명령과 함께 ‘피난처 도시’에 대 한 연방재정 지원을 중단하는 내용의 행정명 <연합뉴스> 령에 서명했다.
A94
어스틴 소식
APR 28, 2017 Korean Journal
삼성, 4분기 연속 미국 가전시장 브랜드 점유율 1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베스트바이 매장에서 고객들이 삼성 패밀리허브 냉장 고를 체험해 보고 있다.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세계 최대 가 전 시장인 미국에서 브랜드별 시장 점 유율 1위를 차지했다. 작년 2분기부터
4분기 연속으로 이룬 쾌거다. 25일 시장조사기관 트랙라인 (Traqline)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분
기 미국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점유율 19.2%로 가전 브랜드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4.5% 포 인트 증가한 수치다. 트랙라인은 냉장고, 세탁기, 오븐, 전 자레인지, 식기 세척기 등 미국 내 주 요 가전을 합산, 브랜드별 시장점유율 을 분기 단위로 발표한다. 삼성전자는 작년 2분기 점유율 16.7%로 브랜드 1위에 오른 이후 점 유율을 꾸준히 높여가며 자리를 지켰 다. 연간으로도 작년에 점유율 17.3% 를 기록, 1위에 올랐다. 품목별로 보면 세탁기, 냉장고가 작 년에 이어 1위였다. 1분기 세탁기 점유율은 19.7%였 다. 작년에 출시한 애드워시의 인기 에 힘입어 3분기에 처음 1위에 오른 이후 올해 초 출시된 플렉스워시가 힘 을 보탰다. 특히 드럼세탁기는 작년 1분기에 비
구글, 검색엔진 손본다… 가짜뉴스·저질정보 차단 목적 구글이 가짜뉴스와 유언비어, 음모 론을 차단하기 위해 검색엔진을 손보 고 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25일 보도했다. 구글은 이날 블로그를 통해 가짜뉴 스 등이 검색 결과에 나오지 않도록 검 색 순위를 결정하는 알고리즘을 수정 하는 것을 포함한 구조적 변화를 꾀하 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선 작업이 신뢰성이 높 은 콘텐츠는 검색 결과의 상위에, 저 급한 콘텐츠는 하위로 밀어내는데 도 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만 기술적 세부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구글은 허위 정보의 확산을 억제하 기 위한 인적 노력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색엔진 평가자들이 저질 사 이트를 잘 식별하고 사용자들이 부정
확한 검색 결과를 쉽게 신고할 수 있 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벤 고메스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 은 구글의 검색엔진이 제시하는 결과 가운데 약 0.25%가 논란이 있거나 오
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콘텐츠에 해 당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기술적 개선을 통해 지난해 12월 백인 우월주의 사이트가 홀로코 스트(나치의 유대인 대학살)를 거짓
해 5.9%포인트 증가한 27.1% 점유율 로 3분기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냉장고는 점유율 23.0%를 기록했다. 특히 프렌치도어 냉장고는 점유율 34.0%로 32분기 연속 1위라는 기록 을 이어가고 있다. 연간으로는 점유 율 30.8%로 작년에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양문형 냉장고 역시 점유율 22.3% 로 4분기 연속 1위를 이어갔다. 프리미엄 냉장고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2천500달러 이상의 프렌치도 어 냉장고와 2천달러 이상의 양문형 냉 장고가 각각 37.0%, 36.4%의 점유율 로 1위를 기록했다. 조리기기 부문에서도 오븐과 전자레 인지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오븐은 작년 1분기보다 4.6%포인 트 성장한 18.2%를, 전자레인지는 4.9%포인트 성장한 13.5%로 2위를 <연합뉴스> 차지했다. 이라고 주장하면서 불거진 논란이 재 발할 가능성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 고 있다. 페이스북에 이어 구글이 가짜뉴스를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지난해 대선 전후 과정에서 허위 정보 차단에 소홀했다는 비판이 끊임없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구글은 이달초 페이스북이 뉴스피드 에 취했던 방식을 답습, 일부 검색 결 과에 대해서는 그 진위를 알아볼 필요 가 있음을 알리는 ‘팩트 체크’ 표시 제도를 도입했다. 진위 판정을 위해 구 글은 100여개 단체, 페이스북은 10여 개 단체의 도움을 받고 있다. 구글은 부정확하거나 논란을 불러일 으킬 수 있는 콘텐츠가 예상치 못하게 등장하는 경우를 감안해 사용자들의 신고도 받고 있다. 구글은 사용자들의 피드백이 검색엔진의 알고리즘을 개 선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어스틴 교회안내 A 95
Korean Journal APR 28, 2017
“개신교인 63%, 대선투표때 신앙인 여부 고려 안 해” 한국의 개신교인 3명 중 2명은 대통 령 선거때 후보자가 신앙인인지는 크 게 고려하지 않는다는 설문조사 결과 가 나왔다. 한국기독교언론포럼(한기언)이 24 일 발표한 ‘19대 대선에 대한 개신교 인 인식 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기독교인은 기독교신앙을 가진 후보 에게 투표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에 대해 응답자의 63.3%가 ‘그렇지 않 다’고 답했다. ‘그렇다’는 응답자 비율은 34.6%에 그쳤다. 한기언은 다음 달 9일 대선을 앞두고
▲대선주자들 5명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9∼21일 전국 만 19세 이상 개신교인 1천28명 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한기언 관계자는 “젊은 층일수록, 스스로 신앙의 깊이가 깊지 않고 진보 적이라고 응답한 사람일수록 ‘기독 교신앙을 가진 후보에게 투표하는 것 이 좋다’는 생각에 부정적 경향이었 다”고 설명했다. ‘한국교회가 기독교 가치에 맞는 후 보를 공개 지지할 수 있다’는 의견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65.6%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그렇다’는 응답
자 비율은 31.7%에 그쳤다. 대선투표 후보 결정 시 목회자로부터 얼마나 영향을 받는지를 묻자 77.9% 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답했다. ‘영향을 받는다’는 응답자 비율은 20.3%였다. 차기 대통령이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는 응답자의 40.0%가 부패청산·사회개혁을 꼽았다. 이어 국 민통합·화합(22.8%), 도덕·윤리성
회복(15.6%), 양극화 해소(10.4%), 통 일·남북관계(6.4%)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회의 최우선 과제로는 종교인 납세문제가 26.2%가 가장 응답 비율 이 높았다. 국정교과서 내 기독교 내 용의 올바른 서술(19.6%), 동성애 문 제(16.4%), 이단 문제(15.7%), 이슬람 문제(12.4%)가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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