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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제해양기술박람회(OTC)
“위기를 기회로 만들 시기 도래했다” 부스마다 땀과 노력의 결실 전시돼…“개척자 정신으로 활로 찾자” 美 트럼프 정부 등장, 에너지 산업의 新 중흥기 기대 5월 첫 주 휴스턴 심장부는 세계 최대의 해양기술박람회 로 향하는 전 세계의 해양조 선 및 석유가스 관련 엔지니 어들과 관계자들이 운집했다. 중심을 벗어난 휴스턴 곳곳의 비즈니스도 2017 OTC와 함 께 움직였다. 2017년 해양기술박람회 (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는 작년에 비해 다소 호전된 업계 분위기가 반영되 고 있었다. 60만 평방피트의 전시회 공간에 2천300개 전시 부스가 마련되고 300개가 넘 는 기술 논문이 제출됐다.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대규 모 국제적 파견이 이뤄졌다고 OTC가 밝혔다. 2016 해양기술박람회에는 120여개 국가에서 6만8천 여 명의 참관객들이 다녀갔 다. 2014년 10만8천300명, 2015년 9만3천400명과 비교 하면 줄어들었지만, 그렇다고 참가 업체수나 전시관은 좀처 럼 줄지 않는다. 아직 전시회 가 예전의 호황을 되찾지 못했 지만 ‘에너지 산업계가 아직 죽지 않았다’고 업계는 주장 하고 있다. 이번 OTC의 한 발표자는 더 이상 첨단 기술로 초고층 수심 을 파거나 어려운 곳을 정복하 는 방법들을 말하지 않는 대신 ‘비용 절감’과 계약자를 현 명하게 선택하여 장시간 유가 상황에 견디는 것 등을 말하 고 있었다. 전문가들은 오일 가격이 다시 60달러 선을 넘 을 때까지 향후 2년 동안 이러 한 추세는 계속 될 것으로 전 망했다. 올해 OTC 프로그램
을 살펴보면 적어도 패널의 3 분의 2가 비용 절감에 관한 것 을 다루고 있었다. 한국기업 36개 업체 참여 올해 OTC 전시회에 한국 기업은 현대제철, 포스코, 산 동금속공업 등 총 36개사가 한국관 및 개별참가 방식으로 참가했고 숫자상으로는 2016 년과 같았다. NRG 파빌리온과 아레나관 에 걸쳐 총 3개의 한국관에 27 개 한국업체들이 한국 해양산 업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들을 전시했다. 2017년 OTC 행사 첫 날인 5월 1일(월) 오전 9시 30분 한 국관/현대제철 공동관 앞에서 는 한국관 개소식 있었다. 김 형길 휴스턴 총영사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박태현 서기 관, KOTRA 북미지역본부 김 종춘 본부장, 한국조선해양기 자재공업협동조합 박윤소 이
사장, 현대제철 우유철 부회 장, 포스코 유덕락 전무, 조선 협회 유병세 전무 등 한국 해 양조선업계 및 유관단체에서 약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한 국관 개소식이 있었다. 작년에는 오랜 국제 유가의 하락과 불안정한 국제 시장의 여파로 테이프 커팅도 생략했 던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 다. 개소식 이후에 정부와 업 계 고위 관계자들은 차례로 한 국 부스들을 돌면서 한국업체 들의 우수한 제품들과 신기술 들을 둘러보고 격려하며 선전 을 기원했다. NRG 파빌리온과 아레나관 에 이어 NRG 센터관에는 포스 코(POSCO)를 비롯해 TMC, BMT, 그리고 조금 떨어진 곳 에 LG전선이 독립 부스를 설 치하고 있었다. 파빌리온관에서 독립 부스를 운영한 레미타이트(Remitite) 기업은 방화나 화재 방지용으
로 사용되는 화학 소재의 세계 적인 특허를 갖고 있었는데, 해 양플랜트 현장에서 구조 및 화 재방지 등의 제품으로 각광받 고 있다고 전했다. 박광명 사 장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우리의 기술력과 품질을 자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미경제협력 전략적 동맹 강화 전시회 개막일자인 1일에 맞추어 오후 6시부터는 로얄 소네스타 호텔에서 글로벌 엔 지니어조달공사(EPC) 기업들 의 구매담당자들을 초청하여 각 기업별 구매정책 설명회인 ‘KOR-US Energy Forum’ 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산 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와 한국조선해양기자 재공업협동조합, 현대제철이 주관했으며, 국내 기업 및 글 로벌 기업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하는 네트워킹 기회
도 함께 마련했다. 김종인 KOTRA 북미지역 본 부장은 ‘기회는 위기의 가면 의 쓰고 온다는 말’을 빌어 우 리기업들이 그동안 쌓아온 축 적된 경험과 기술력으로 당면 한 어려움을 극복해나가자고 당부했다. 한국조선해양기자 재공업협동조합 박윤소 이사 장도 이번 전시회로 해양플랜 트 산업이 어려움에서 다시금 밝은 전망을 찾는 뜻깊은 자리 가 되길 기대했다. 김형길 총영사는 환영사에 서 “우리 기업들이 땀과 노력 으로 세계 최고의 물건들을 만 들어 전시한 것을 돌아보면서 존경심과 함께 막중한 사명감 을 느꼈다”면서 그동안 에너 지 위기, 국제 외환위기, 금융 위기 등을 인내와 혁신으로 극 복해왔던 우리 기업들이 또 한 번 개척자 정신으로 지금의 위 기를 극복해나갈 것을 주문했 다. 특히 국제 에너지 시장이 활기를 찾아가는 상황에서 오 히려 미국의 신(新)정부 등장 이 에너지 산업의 신(新)중흥 기를 가져 올 것이라고 진단했 다. 김형길 총영사는 한미 양국 의 경제협력이 양국의 전략적 동맹관계를 더욱 굳건히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는 CB&I, Jacobs Engineering, Fluor 3 개사를 한자리에 초청하여 각 기업들의 구매 정책과 국내기 업들과 협력방안에 대한 발표 가 이뤄졌다. 발표 후에는 국 내 기업 및 글로벌 기업 관계 자들이 네트워킹을 함께하는 행사가 이어졌다. 한편 이번 OTC 전시회에는 전시회 참가는 하지 않 았지만 남동발전, 동인 엔지니어링 등 9개사 가 시장개척단으로 참 관했는데, KOTRA는 1일~3일 동안 글로벌 기업들과 국내 기업 간 협업 기회 마련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진행하 고 시장개척단으로 참 관하는 기업들의 시장 조사와 바이어 상담도 지원했다. <변성주 기자>
광고안내표 Korean Journal i MAY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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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한국 정부 기관
휴스턴 경제단체
총영사관 --------------- (713)961-0186 민주평통 --------------- (8 32)573-7741 교육원----------------- (713)961-4104
경제인협회(홍권의) ------ (713)834-5430 휴스턴지상사협회(심영보) -- (713)871-1174 상공회(데이빗 김) ---------(713)868-8323 한인소매인협회(이정석) ---- (281)235-3419 미용재료상협회(권옥인) ---- (832)752-6894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 (832)498-3827
휴스턴 한인단체 한인회(김기훈)----------- (713)984-2066 코리안커뮤니티센터 (데이빗신)(713)781-2322 노인회(하호영) -----------(713)465-6588 한인학교이사회(데이빗신) -- (713)781-2322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한빛한국학교(강원웅) ---- (832)265-8741 휴스턴한인간호협회(황영주) (832)819-2294 시민권자협회(송규영) ----- (713)294-1128 체육회(최병돈) ---------- (832)283-0196 이북 5 도민회 (김수명) ---- (832)283-2888 KASH(로렌스 임) ------- (832)265-3053 한미여성회 ------------ (832)296-7664 Youth코러스이사회(조명희) (281)467-8665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휴스턴텍사스호남향우회(유경)- (832) 723-6475 휴스턴 전.현직 기자동우회(김용만)- (281)773-5003
휴스턴 문화예술단체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832)725-4929 목요수채화(이병선) ------ (832)483-7979 오송전통문화원(최종우) --- (832)275-4989 농악단 -----------------(281)854-7856 텍사스사진회(김상주) ----- (713)339-0778 휴스턴한인문화원 -------- (713)463-4431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 (832)277-0949 김구자무용단 ----------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Youth코러스(지휘자 한종훈) - (409)291-3210 문학동호인회(고영대) ----- (281)857-3578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 (832)722-4424
휴스턴 학술단체 재미과학기술자협회 ----- (713)798-1517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713)861-8188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713)301-2020 재향군인회미중남부지회(김진석)- (832)428-310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 (832)246-2045
휴스턴 종교단체 기독교교회연합회(두지철) - (832)461-9400 교역자협의회(정용석) ---- (713)502-5363 남침례교텍사스남부지방회(안병성) - (281)804-0669 남선사(일진) ------------ (713)467-0997 정토회 ---------------- (832)798-3357
휴스턴 봉사단체 난곡장학회(김명용) ------ (832)275-6654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 (832)876-6983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 -(713)339-3688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713)932-0240 텍사스가정상담원 ------- (713)900-5592 구세군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680-1200
휴스턴 전우회 6.25참전국가유공자회(천병로) - (832)647-8423 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정태환) - (832)326-4620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특전전우회 ------------- (832)876-8111 ROTC휴스턴호우회(김진석) - (832)428-3100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체육회(최병돈) ---- (832)283-0196 휴스턴용선협회(Steve Cho) - (832)606-7043 휴스턴베드민턴협회(황현민) -(530)304-1350 골프협회(김정연) -------- (832)646-8366 사격협회(차석준) ---------(832)606-1029 수영협회(윤재학) --------- (832)744-2940 휴스턴농구협회(이광숙)---- (713)208-2867 아이스하키협회(최장규) ----(713)679-3635 야구협회(윤찬억)--------- (713)385-2156 휴스턴축구협회(유지영) --- (832)606-2567 휴스턴탁구협회(김기춘) --- (713)371-6587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 (701)213-6752 휴스턴태권도협회(송철) --- (832)455-1144 볼링협회(송영석) -------- (832)858-0447 소프트볼협회(김장섭) ---- (832)704-6005 씨름/유도협회(박찬호) --- (832)387-1515 휴스턴골프협회(이세홍) -- (832)523-9229 축구동호회 휴스턴OB축구단(이한주) (832)472-3743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281)255-2550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9261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713)641-0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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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 등록 금 지 8/19 6/6~
MEMORIAL CENTER KATY CENTER SUGAR LAND CENTER CYPRESS CENTER BELLAIRE CENTER THE WOODLANDS CENTER CLEAR LAKE CENTER
(713) 465-7890 (281) 665-8048 (832) 623-3788 (281) 758-4345 (832) 623-3378 (936) 224-5909 (281) 486-4971
10321 Katy Freeway. Suite E-2, Houston, TX 77024 1645 Winding Hollow Dr. Suite 101, Katy, TX 77450 4627 Austin Parkway, Sugar Land, TX 77479 13611 Skinner Rd. Suite 165, Cypress, TX 77429 9730 Town Park Dr. Suite 108. Houston, TX 77036 9420 College Park Dr. Suite 200, The Woodlands, TX 77384 2486 Falcon Pass Dr. Houston, TX 77062
A 14 휴스턴 한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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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 관심과 함께 투표 참여 늘어 제 19대 대선 재외투표 , 휴스턴 투표율 64.3%
지난 4월 25일(화)에 시작된 재외 투표가 4월 30일(일) 오후 5시에 마 감됐다. 한인회관에 마련된 기표소에서는 투 표 첫날 휴스턴 동포를 비롯한 텍사스,
루이지애나 지역 동포들 132명이 참여 했으며 26일 158명, 27일 151명, 4일 차인 28일에 323명이 참여했으며 투 표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었던 주말 인 토요일 29일에 803명, 그리고 마
지막날인 30일(일)에 326명이 참여 총 1,893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64.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곽진경 휴스턴 총영사관 선거담당관 은 “한국 같으면 5분에서 10분거리면
휴스턴 노인회, “2017년 후원의 밤에 초대합니다” 5월 6일(토) 오후 6시, 노인회관 평소 미뤘던 사랑과 감사의 표현 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5월 가정 의 달이다. 휴스턴 한인사회의 가장 큰 어르신들을 공경할 수 있는 기회 가 5월 6일(토) 오후 6시부터 노인회 관에서 열린다. 휴스턴 한인노인회(회장 하호영)는 2017년 후원의 밤에 휴스턴과 인근 동포들을 초청하고 있다. 미국 전역 의 한인 노인회 중에서 유일하게 현 대식 단독 건물을 갖고 있는 휴스턴 한인노인회는 휴스턴에 거주하고 계 시는 한인 노인분들의 쉼터로, 영육 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터전으로서 역할을 다하며 한인사회의 기쁨과 자
긍심이 돼 주고 있다. 노인회에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 지 영어강좌, 라인댄스, 수채화, 합창, 건강체조, 영상강좌, 교양강좌, 양생 체조 등이 주중 혹은 격주로 운영되 며 평균 70~80명, 최대 150명 이상 이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 커뮤니티의 협조로 매월 한의학 강좌( 송진영 박사), 의료강좌(김용식 박사), 방문예배(이인승 목사, 전진용 목사) 외에도 연2회 건강검진, 야유회, 각 종 오락과 운동, 스마트폰 특강, 동영 상 시청 등이 다채롭게 이어지고 있다. 또한 연10회 이상 동포사회의 정 성으로 베풀어지는 경로잔치도 빼놓
을 수 없다. 그러나 하호영 회장은 “아직도 화 재예방 분수시설, 운영 경상비, 건물 보험과 인건비 등 매년 최소 6만불 의 재정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 이 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고 전했다.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 부모님을 그리는 마음들로 이번 2017년 휴스 턴 노인회 후원의 밤이 어느 해보다 풍성한 행사가 되길 바라며 휴스턴 동 포사회의 적극적인 후원을 기대한다. *문의: 713-465-6588, 832257-4744, 469-556-2072 <변성주 기자>
투표를 할 수 있어 부담없이 투표를 할 수 있지만 휴스턴의 경우 지리상 5시 간에서 10시간 걸리는 지역도 있어 동 포들의 투표가 부담이 되었을 수도 있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동포들이 투표에 참여해 주어 감사하며 이번 대선투표 의 의미가 남다 르다”라며 투 표를 성공적으 로 마친 소감을 말했다. 전 세계적으 로 재외투표율 은 75.3%로 과 거 어느 선거보 다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일부 아시안지역 국 가에서는 80% 가 넘는 투표율 을 보이기도 했다. 이와 비교해 휴스 턴에서 다소 낮은 투표율을 보이기는 했지만 지난해 국회의원선거 때와 비 교하면 참여율이 증가했으며 어스틴, 샌안토니오, 루이지애나 등 장거리 투 표자들이 많이 늘어 투표에 대한 관심 이 높아졌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투표라는 평도 나오고 있다. 마감된 투표봉투는 외교행랑으로 한 국으로 이송되고 인천공항 물류센터에 서 주소지 분류를 거쳐 해당 지역구 투 표소로 옮겨져 5월 9일 투표마감과 더 불어 개표가 된다. 한편 휴스턴 총영사관 관할지역인 댈러스 투표소에서는 79.4%의 투표 <김상주 기자> 율을 보였다.
[보도정정] 지난 코리안저널 4월 28일자 신문 A11면 “‘장미대선(5월 9 일)’ 성큼 다가와” 기사내용 중 동포 중에는 샌안토니오 부부가 첫 투표자로 기술되어 있으나 본 지 확인결과 첫 투표자는 휴스턴 동포 이경도씨로 밝혀져 이에 정 <김상주 기자> 정합니다.
<양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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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MAY 휴스턴 5, 2017 Korean A19 한인사회
Korean휴스턴 Journal MAY 5, 2017 A16 한인사회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게 지내세요!” 휴스턴체육회 가정의 달 앞두고 노인회 경노식사대접 휴스턴체육회(회장 최병돈)가 지난 4월 28일(금) 오전 11시 휴스턴노인 회(회장 하호영)를 찾아 경노식사대접 의 시간을 가졌다. 휴스턴 어르신 120여명이 모인 이날 행사에는 체육회 임원들과 호프은행 직원들이 직접 나서 식사를 대접했다. 최병돈 회장은 “오늘은 휴스턴 체 육회에서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으로 조촐한 식사를 준비했습니 다. 저희들 감사의 마음을 받아 주시 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항 상 건강하시길 기원 드립니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식사를 시작하기 전에 김준홍 체육 회 홍보이사는 체육회에서 준비한 선 물들을 놀이를 통해 어르신들께 나눠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게임에서 가위 바위보를 하며 다소는 늦게, 다소는 진 것을 알면서도 끝까지 남아있는 어르
신들의 모습조차 훈훈한 시간이었다. 식사 전 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 신 어르신들께 정성스레 준비된 음식 을 대접하며 김미선 삼색무용단장의 한국무용 기방 부채춤 공연이 무대에 서 펼쳐졌다. 김미선 단장은 “전통 춤을 보며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 면 더욱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어
르신들을 위한 행사에 적극 참여할 것 을 약속했다. 이날 식사기도에 나선 전진용 목사( 휴스턴제일한인교회)는“이국만리 조 국을 떠나 어느덧 인고의 이민생활 보 내신 어르신들에게 체육회 회장과 임 원들이“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효 를 실천하고자 귀한자리 마련과 인간
친선과 교류 통한 한마음 LA 여자테니스 대표선수 7명 휴스턴 대표선수들과 친선경기 가져
오는 6월 미주한인체전을 앞두고 LA 여자테니스 대표선수 7명이 휴 스턴을 찾았다. 이들과 함께 휴스턴
체육회 테니스협 회(협회장 이한준) 가 지난 4월 26일 오후 6시 20201 Kingsland Blvd, Katy, TX 77450 에 위치한 메이슨 크릭 테니스코트 에서 친선경기를 가졌다. 그간 휴스턴 테 니스협회와 정기 적으로 친선 관계를 유지해오던 LA 여자 테니스 대표선수들은 뜨거운 휴 스턴 날씨에 이미 적응한 듯 보였으
며. 오영국 체육회 고문이사가 자리 를 함께 한 가운데 가벼운 스낵이 준 비된 테니스코트에서 휴스턴과 LA 대 표 선수들이 몸을 풀며 경기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한준 테니협회장은 “미주체전을 앞두고 두 팀의 선수들이 서로의 기량 을 확인하는 계기도 되고 지금까지 지 속적인 친선경기를 가진 팀들인 만큼 다시 한번 우의를 다지는 계기로 이번 경기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바람이 심했던 26일 오후 두 팀의 선수들은 몸을 푸는 정도의 경기가 아 닌 실전과 가까운 경기와 기량을 펼쳤 다. 경기를 끝낸 LA 팀은 캘리포니아
의 기본적인 도리이고 우리나라의 덕 목인 효를 실천할 수 있고 어른을 공 경할 수 있는 귀한 자리를 마련해 준데 감사드린다”며 식사기도를 인도했다. 휴스턴체육회는 매년 가정의 달에 노인회를 찾아 효와 감사의 마음을 전 하고 있다. <김상주 기자>
에서는 맛볼 수 없는 크로피시를 맛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최병돈 회장은 한인사회 회의 를 마친 후 경기장을 찾아 휴스턴을 방문한 LA 테니스 여자 대표선수들 과 휴스턴 테니스협회 선수들에게 감 사와 격려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한준 협회장에 따르면 달라스 미 주 한인체전에 참가하기 위한 남성대 표선수들은 이미 선발을 끝낸 상태이 며 여성대표선수들 1명이나 2명정도 의 추가선발이 필요하다며 테니스를 즐기고 사랑하는 여성분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이한준 테니스협회장은 김기현 전 회장의 뒤를 이어 지난해 11월 테니 스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미주체전에 역대최대의 선수들을 출전 시켜 휴스 턴 동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겠다 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김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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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OEA-철강협회 간담회
“두드리면 열린다”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비용절감’ 에 집중… 전략적 기회로 삼아야 일 년 중 에너지산업 및 관련업계의 방문이 가장 많은 OTC 기간을 하루 앞두고, 한국철강협회(회장 권오준)와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KOEA, 회장 류상수)가 간담회를 가졌다. 4 월 30일 일요일 오후 6시 코리아하 우스에서 진행한 간담회에는 23명이 참석하며 업계의 동향과 어려움에 공 동체적 대응방안을 찾는데 부심하는 모습이었다. 글로벌 철강 수요가 2017년 소폭 상승할 것이라는 전 망과 저가(低價) 오일 행진이 완만하게나마 회복단계에 올라가 있 는 상태이지만, 미국 은 트럼프 대통령 당 선 이후 자국산 사용 과 보호무역주의를 강 화하고 있는 추세여서 추가적인 제재 가능성 이 도사리고 있다. 결국 한국 기업들은 대미(對美) 통상에 있 어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미국 동향을 예의 주시해 야 하는데, 이날의 간담회는 발등에 떨 어진 불똥을 당장 해결하는 방법 보 다는 한국 기업들에 취약한 소프트웨 어적인 통상 전략이나 마케팅 기술들 의 필요성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한국 철강협회 수요개발실 박유수 팀장은 “지난 몇 년간 KOEA와 협 의 채널을 가지면서 업계의 현황을 꾸 준히 업데이트해오고 있다”면서, 철 강업계의 국내외적 현안에 따른 협의 안건으로 ▷미 트럼프 행정부 이후의 에너지 정책 변화와 전망 ▷송유관 행 정명령에 따른 현지 분위기 ▷유가하 락에 따른 석유 대기업의 원가절감을
위한 기술개발 ▷향후 유가 전망 ▷미 국 세일가스 시장 동향 ▷4차 산업혁 명시대를 맞는 석유대기업들의 전략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反덤핑·수입규제… 경색 분위기
이날 강관사 관계자들의 최대 관심 사는 역시 지난 4월 미국이 유정용 강 관에 대한 반덤핑 판정과 철강 수입 제한 관련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발표 등으로 인한 경색된 업계 입장
과 대처 방안 등이었다. 그러나 부정적인 면만 부각된 것은 아니다. 반덤핑 철퇴가 한국 기업에 국 한된 것은 아니므로 적극적으로 제소 하고 방어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위 기를 기회로 만드는 융통성 있는 대처 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류상수 회장은 “석유가격이 60불 이하로 떨어지면서 대부분의 석유대 기업들이 대형 프로젝트보다는 기존 의 파이프라인을 보수, 유지하는 것 에 포커스를 두고 있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고 저렴하며 우수한 제품을 생산 할 수 있는 기업들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즉 대기업들이 보수적이라는
생각 보다는 리스크 를 관리한다는 것에 초점을 두고 꾸준한 관계성을 갖고 회사 나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뢰를 쌓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관사들도 다양 한 업계 전문가들 이나 단체와의 네 트워킹의 필요성을 알고 있으면서도 한국기업이 정서상 미온적이었다면 서 KOEA 같은 단체를 통해 효율적 으로 대처하는 길을 틀 수 있기를 바 라고 있었다. 그밖에 한국 강관사에 대한 제언으 로 ▷장기적 관점에서의 판매기반 구 축 노력 필요 ▷독립기업과의 신뢰 관 계 구축으로 대기업에 접근하는 기회 모색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의 자부심으로 리더십, 제조업자 목소 리 내는 네트워킹 필요 ▷영업과 기술 까지도 포괄하는 인적 네트워킹의 강 화 등이 강조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KOEA의 회장을
역임하고 에너지 및 조선업계에 수십 년 몸담다 현역에서 은퇴한 3명의 업 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모국의 기업들 을 위해 흔쾌히 조언자·조력자·후 원자로서의 의지를 보여 줌으로써 더 욱 힘을 실어주었다. 류상수 회장도 “ 한국 기업들이 이러한 업계 최고 인력 들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어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일환으로 JYL pipeline의 이재영 수석은 철강협회의 후원으로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한국 포스코센터에서‘2017 한국 파이프 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정부기 관, 강관제조사, 파이프라인산업 관련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 모 컨퍼런스다. 특히 파이프라인의 재료부터 생산· 시험, 설계·설치, 관리·보수에 이르 는 전 분야를 3개의 세션으로 나누고 총 18명의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참여 할 계획이어서 대규모 컨퍼런스가 될 것임은 물론 포괄적이고 구체적이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성주 기자>
Korean휴스턴 Journal MAY 5, 2017 A18 한인사회
MAY 5, 2017 Korean Journal A
젊은 한국피, 다시한번 도약한다! KASH 신임회장단 킥오프 파티 가져
젊은 피와 혈기로 똘똘 뭉친 KASH(Korean American Society of Houston)가 새로운 얼굴로 임원 진을 꾸리고 새로운 활약을 위해 충
전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 29일(토) 동포사회에 ‘코 리안 페스티벌’로 널리 알려진 한인 시회 젊은이들의 모임인 KASH(회장
부고(訃告) 서해룡 서해룡 광복회원이 지난 4일 (목) 아침 4시45분 향년 83세의 일기로 소천했다. 故 서해룡씨는 휴스턴에 거주하 는 총 4명의 광복회원 중 한 사람으 로서 서울 출생으로 경기고(49회), 연세대학교(63, 법학)를 졸업하고, 국무총리실 근무, 휴스턴 연세대학 교 동문회장, 명예회장, 연세대학 교 미주 총동문회 명예 고문, 휴스 턴 자유민주연합회장 등을 지냈다. 독립운동가이자 민의원, 국회의 원으로 민주사회당 창당, 6대 대통 령 입후보 등을 했던 월파(月坡) 서 민호(1903~1974)씨의 장남이다. 노환에 따른 뇌출혈로 메디컬
센터에서 치 료를 받다 가 메모리 얼 허먼 호 스피스 병원 으로 옮긴 후 사망했다. 장례식장은 Klein Funeral Homes (9719 Wortham Blvd, Houston, TX 77065) 이며, 故人의 뜻에 따라 화장을 할 예정이다. 현 재 뷰잉은 일요일 저녁 6시, 장례식 은 월요일로 예정되어 있으나 정확 한 내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연락처: 281-467-1072 <양원호 기자>
로렌스 임)가 앞으로의 활동과 추가 회원모집, 그리고 선·후배들간 교류 를 위한 만남의 시간을 마련했다. 마 크 김 KASH 이사장의 스토리지에서 열린 출정파티 킥오프에는 삼겹살 바 비큐와 셀 수도 없을 정도의 음식들, 그리고 음료가 준비되었으며 기백과 패기가 넘치는 젊음의 광장다운 성대 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파티로 서로를 알아가는 장이었다. 이날 안권 이사는 멧돼지 바비큐를 직접 훈제해 바비큐 통 자체를 차에 달고 등장해 KASH 회 원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로렌스 임 회장과 데이빗 소 부회장 은 앞으로 KASH가 해야 할 일들에 대 한 간단한 보고를 하는 한편 모든 회 원들이 협심하는 마음으로 봉사해 주 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KASH는 오는 6일 다 운타운 알렌랜딩에서 열리는 용선대회 준비 를 위해 4월 30일(일) 용선대회 연습이 있음 을 고지하는 한편 용선 경기를 맡고 있는 션 임 군을 최대한 지원하기 로 약속했다. 데이빗 소 부회장은
KASH의 가장 큰 행사인 코리안페스 티벌 준비를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전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보다 성공적인 코리안페스티벌 주최 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이빗 소 부회장은 현재 KASH회원들이 최 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지만 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야 할 처지에 있다며 동포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 려해 달라며 선배 KASH회원들과 이 사들에게 부탁의 말을 전했다. 코리안페스티벌을 위해 한인 기성세 대의 참여도 중요하다고 밝힌 KASH 는 이번 코리안페스티벌이 KASH만이 준비하고 벌이는 잔치가 아닌 세대를 뛰어넘는 협조와 관심으로 이뤄지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김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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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代 한의 전통 계승
기민 한의원 한의사 김건진(한의학박사) 휴스턴 동포들께 인사드립니다. 달라스에서 36년간 운영하던 우진한의원의 문을 닫고 휴스턴으로 이주하였습니다. 4대 한의가문 전통을 계승한 큰딸 김기민 한의학 박사(기민한의원 원장)와 함께 휴스턴 동포분들의 건강을 보살펴 드리겠습니다.
“당신의 고통을 제가 느낍니다!” 한의학 박사
한의학 박사
김기민
김건진 · A.L.U. 대학원 졸업 (한의학 박사) · 동국(LA) 한의대 졸업 (한의학 석사) · 미전국 침의사 면허 (NCCAOM) · 텍사스 한의사 면허 (TX, AC00026) · 전 달라스 우진한의원 원장 (36년) · 텍사스 한의 창시자상 수상 (1997년 4월) · 달라스 한의사협회 초대회장 역임 · 텍사스 한의사협회 회장 역임 · 전 미주 한의사협회 회장 역임 · 달라스 라디오코리아 방송 (한방상식, 16년간) · 박사논문: 앨러지의 한방치료 및 예방
· A.L.U 대학원 졸업 (한의학 박사) · 화미한의대 졸업 (한의학 석사) · U.T. Austin 졸업 (생물학 학사) · 미전국침의·한의 공인 (NCCAOM) · 텍사스 한의사면허 (TX, AC00394) · 화미한의대 조교수 역임 · 기민한의원 원장 · 박사 논문: 부인과 질환의 한방치료
특 설코너
진료과목
앨러지 (콧물, 재채기, 천식, 피부염) 한방내과 (사상체질)
통증치료 (요통, 관절통, 견비통)
부인과 (월경통, 불임증, 갱년기장애)
중풍센터 (반신불수, 안면마비)
소아과 (발육부진, 오줌싸개, 경기)
한방 다이어트 (식욕조절, 복부비만)
신경정신과 (우울증, 불면증)
보약 - 염가봉사
한방부인과 질환 특별진료 월경불순, 월경통, 냉대하, 자궁위치이상, 입덧, 유산·조산, 산후조리, 폐경, 갱년기 장애, 우울증, 요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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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1982
MAY 5, 2017 KOREAN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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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32 휴스턴 한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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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은 법률을 무시한‘정치적 반역’ ” 김평우 변호사 지난 4월 27일 휴스턴 구국강연 열어 지난 4월 27일(목) 저녁 7시 Embassy Suit Houston 호텔에서 전 박 근혜 대통령 탄핵당시 변호를 맡았던 김평우 변호사의 구국투어가 휴스턴 에서 열렸다. 김평우 변호사는 강연 전 자신이 출 판한 ‘탄핵을 탄핵한다’,‘한국의 법치주의는 죽었다’ 도서에 일일이 친필 서명을 하며 동포들과 사인회를 가졌다. 이날 김평우 변호사 구국강연 에는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위원들 을 포함한 동포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평우 변호사는 강연 대부분을 그 가 저술한 책의 내용과 설명을 중심 으로 한 시간 반 정도의 시간을 강연 했다. 큰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연단에 등 장한 김 변호사는 4월 7일 뉴욕에서 시 작한 구국투어에 대한 목적과 심정을 설명하겠다는 말로 강연을 시작했다. 김평우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 의 탄핵을 보는 세 가지의 눈을 가진 세력이 있다고 말하며 ▶탄핵이 아주 잘된 것이라 보는 눈 ▶탄핵을 평범 한 법률적 사건으로 보는 눈 ▶탄핵 이 법률을 무시하고 진실을 외면하며 인권을 침해한 ‘정치적 반역’으로 보는 눈으로 나눠 설명했다. 김 변호 사는 자신이 세 번째 눈 즉 ‘무고한 법률과 진실을 외면한 채 인권을 침해 한 정치적 반역으로 보는 제3의 시각 을 대표해 강연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아무 죄가 없다” 김 변호사는‘국회탄핵소추장은 단 순한 기소장, 글자 그대로 고발장이다. 고발을 당했기 때문에 죄가 있다는 것 은 말도 안되고 재판을 해봐야 죄가 있고 없고가 결정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소추장과 더 불어 직무권한이 상실됐다. 이는 인
권침해고 법치질서 위반이다. 이는 헌 법이 잘못됐고 잘못 해석돼 이러한 일 이 일어났다”며 “아무리 압도적 다 수의 의원들이 찬성한 탄핵소추안이 라도 단순한 고발장일 뿐이지 유죄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탄핵소추 의 부당성을 지적했다. “국정농단은 당쟁의 단어” 김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 순실과의 관계를 언급하며 ‘국정농 단’은 조선시대에서나 썼던 것으로 상대 당파를 권력에서 쫒아 내기 위한 탄핵단어로 ‘독재’라는 단어와도 관 련이 있다”라고 말하며 ‘독재’라 는 단어는 범죄가 아니라 탄핵용어일 뿐 범죄의 단어가 아니라는 의견을 피 력했다. 그는 언론들이 일제히 ‘국정 농단’이란 단어를 쏟아내며 박근혜 전 대통령과 측근들에게 정치적 몰락 을 이끌어 냈다며 “이게 바로 연좌 제”라고 규정하며 연좌제로 책임을 묻는 것은 정치, 사법의 만행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떼법과 어거지로 얼룩진 사회 김평우 변호사는 탄핵소추장 핵심 이 세월호사건, 뇌물사건이라는 사실
임을 언급하며 “세월호가 침 몰할 당시 박근 혜 대통령의 7 시간 행적을 밝 히지 않았다는 이유로 탄핵소 추를 당했는데 세월호 침몰의 책임은 선장, 선 주 등의 책임으 로 끝나야 한다. 하지만 책임을 져야 할 당사자 들과 혈연관계가 없는 대통령에게 까지 책임을 묻는 것도 연좌제”라 말 하며 “이런 논리라면 국회의원들 모 두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주 장을 펼쳤다. 또한 그는 삼성, 미르재단, K-스포 츠 재단과의 뇌물죄에 대해서도 정상 적 회계기록이 되어있어 의문의 여지 가 없다는 입장도 강조하며 박근혜 대 통령의 탄핵기소에서 판결까지의 진 행과 절차가 법률적으로 하자가 있으 며 떼법과 어거지로 이루어 낸 탄핵 은 상식에 어긋나는 결정이었다는 것
을 요지로 강연을 이끌어 가며 탄핵 결과로 예상되는 한반도의 안보문제 도 언급했다. 김평우 변호사는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는데, 휴스턴 동포들은 박 근혜 전대통령에 대한 재판에 관심을 나타내는 한편 동포로서 조국을 위해 할 일들에 대한 조언을 물었다. 한편 전쟁을 겪어보지 않은 젊은 세 대들을 위한 조언에는 386세대들의 반공의식 부재를 지적하기도 했다. 강 연회에 참석한 동포들은 김평우 변호 사와 사진촬영을 하고 “이미 알고 있 는 이야기지만 알기 쉽게 설명해 유 익한 시간이었다”는 평들을 내놨다. 한편 김평우 변호사는 시국강연회에 앞서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번 미주 구국투어의 취지에 대해 “국민 의 알권리를 위해 공정하고 객관적으 로 진실을 알리는 새로운 언론의 필 요성”을 강조하고, 가는 곳마다 기대 했던 것 이상으로 미주동포들의 뜨거 운 나라사랑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 었다면서 “대한민국에 아직 희망이 <김상주 기자> 있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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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제일침례교회
김진선 목사, 4대 담임목사로 취임 4월 30일, 창립 36주년 기념·취임 감사예배“하인 같은 리더로 교회와 이웃 섬길 것”
올 4월에 창립 36주년을 맞이한 휴 스턴 제일침례교회가 김진선 목사를 4대 담임목사로 맞이하며 지난 30일 (일) 오후 3시에 취임 감사예배를 가 졌다. 남침례교회(SBC) 소속의 휴스턴 제일침례교회는 경사스런 취임예배
에 전교인은 물론 휴스턴 지역 한인 침례교회들의 진심어린 축하와 격려 가 쏟아졌다. 김진선 목사는 그동안 휴스턴 한빛 교회 음악전도사(2001-2010), 그 레이스 휄로십교회 부목사(20102013), 언덕교회 청년부 협동목사
카리스선교합창단 제14회 정기연주회 스페인 선교 위한‘자선 음악회’에 초대합니다 5월 7일(일) 오후 6시, 영락장로교회에서 카리스선교합창단(KARIS Mission Choir: 단장 이선길, 지휘 김 진선)의 정기음악회가 5월 첫 주 일 요일 저녁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 이다. 해마다 5월과 12월에 2번의 정기 음악회를 선보이고 있는 카리스선 교합창단은 매년 5월마다 자선음악 회 혹은 선교음악회를 기획하며, 12 월에는 주로 가곡의 밤을 선보이고, 입장권 등의 수익금은 지역 선교를 위해 기부하고 있다. 이번 제14회 정기연주회는 7 일(일) 오후 6시에 영락장로교회 (10005 Neuens Rd. Houston, TX
77080)에서 ‘십자가 상의 칠언’ 이란 제목으로 열린다. 이번 자선음악회의 수익금은 특 별히 스페인 선교 기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카리스선교합창단의 대표 음색 인 소프라노 임찬양, 테너 조재홍, 베이스 김정규와 피아노 반주에 유 태진과 오르간 차희연이 음악회의 완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휴스턴 동포사회에 고정 팬을 갖 고 있는 카리스선교합창단이 가 정의 달에 선사할 아름답고 풍성 한 선물이 기대된다. *문의: 832<변성주 기자> 316-8058
(2016)로서 교계는 물론 지난 2010 년부터 현재까지 카리스선교합창단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면서 동포사회 와 깊은 관계를 쌓아온 때문인지 예 배실은 앞뒤에 120여명이 자리했다. 이날 취임예배는 뉴라이프침례교회 의 김한국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휴스턴제자들교회의 정명철 목사는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라는 제목으로 목회자와 성도가 새로운 팀 을 이뤄 새로운 선교 사명을 감당해 야 할 것이라고 설교했다. 이어 갈보리침례교회 담임과 휴스 턴 교회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두 지철 목사의 인도로 김진선 목사의 휴스턴제일침례교회의 담임목사 취 임이 선포됐다. 김진선 목사의 목사 안수식과 담임 목사 취임식에서 권면사를 하게 되었 다는 김용천 목사(갈보리침례교회 협 동목사)는 음악사역과 홈리스, 영피플 비전을 가진 목회자로서 교회의 중요 한 시기에 담임목사로 섬기게 되는 김 진선 목사를 축복했다. 언덕교회 옥승웅 목사는 친구이자 지난 1년 넘게 한 교회의 사역자로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아 너는 행복 자로다” 했던 하나님의 말씀처럼 언 제나 주 안에서 행복한 교회가 되기
를 축원했다. 큰 박수를 받으며 앞에 선 김진선 목 사는 “수영을 배울 때 몸에 힘을 빼 고 물에 몸을 맡겼고, 성악을 배울 때 는 노래에 몸을 맡겼지만 이제는 나 를 의지 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지하 겠다”고 말하면서‘하인같은 리더 (servant leader)’로 성도들을 섬기 겠다고 약속했다. 김진선 목사는 또한 “휴스턴 제일침례교회는 갈라디아서 5장 2절 말씀에 의거해 내 이웃을 내 몸 같이 섬기며, 감동이 넘치는 예배, 건강하게 성장하는 교회”로 섬기겠 다며 취임인사를 대신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연합침례교협회 (UBA)의 Dr. Josh Ellis 디렉터와 텍사스침례교총회(BGCT)의 Mark Heavener 목사가 각각 교회에 대한 권면과 축사를 하며 휴스턴 제일침례 교회와 김진선 담임목사에 대한 적극 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당연히 카리스 선교합창단이 특별찬양을 장식했다. 김진선 목사는 충남대학교에서 성악 을 전공하고 현재 목회학 박사 과정 에 있으며, 카리스선교합창단을 창단 하여 7년 동안 지역사회와 홈리스 구 제사역을 해오고 있다. 박현미 사모와 슬하에 덕기, 하은 남매를 두고 있다.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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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행복해져야”부처님이 오신 참 의미 남선사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지난 4월 30일(일) 휴스턴남선사(주 지스님 일진)에서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가 있었다. 봉축식이 시작되기 전 일진스님의 천 수경 독송과 더불어 신도들이 하나 둘 법당을 메우기 시작했다. 천수경 독송이 끝나고 은은한 타종 소리와 함께 임현정 보살이 행사시작 을 알렸다. 행사를 시작으로 신도들은
공경의 마음으로 삼귀의례(三歸依禮) 를 올렸다. 이어 부처님전에 등, 향, 차, 꽃, 과일, 쌀을 공양하는 육법공양(六 法供養) 의식이 진행됐고 반야심경(般 若心經) 독경이 이어졌다. 남선사에는 작년에 이어 부처님오신 날 설법을 위해 아리조나 세도나에서 범휴(梵休)스님이 방문했다. 범휴스님은“부처님오신날은 부처
님께서 깨달음을 얻은 날로‘세상에 서 가장 귀중한 것은 우리의 생명’이 라는‘천상천하 유아독존’구절로 귀 결된다. 살면서 생기는 모든 괴로움과 불편함은 욕심으로 인해 생기니 여러 분은 물질의 행복이 아닌 내면의 행복 을 추구하는 방법이 무엇인가를 고민 해야 한다.‘부처님이 여러분을 편안 케 하리라’는 말씀보다는 여러분 스 스로가 자신의 마음세계를 어떻게 편 안하게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휴스턴 한인교회
2017년장학생모집… 6월 15일 접수 마감 휴스턴 한인교회(담임목사 이지광) 는 장학위원회를 통해 2017년 장학생 을 모집한다. 선발기준은 가을학기에 대학 진학 예 정자나 대학 1,2학년에 재학 중인 학 생도 가능하다. 또한 한인교회 장학생이 되려면, 학 기당 12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평균 GPA 3점 이상을 충족시켜야 한다. 성
적 요건 이외에도 학비 조달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 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 영 주권이나 시민권을 소유하고 있는 학 생이어야 한다. 접수는 오는 6월 15일까지 장학금 지 원 신청서와 함께 SAT 점수 및 성적 증명서 등이 필요하며, 봉사활동 등이 포함된 자기소개서도 구비서류와 함께
은혜
첨부해야 한다. 장학금 지원 신청서는 장학위원회 이 메일(pmsjang@naver.com)로 요청해 서 받으면 된다. 한편 휴스턴 한인교회 장학위원회는 오는 7월 9일(일) 오전 11시에 장학금 수여식을 갖는다. 장학생 모집에 대 한 자세한 문의는 교회 사무실 713937-7444로 할 수 있다. <변성주 기자>
고 설법을 펼쳤다. 또한 범휴스님은“오늘같이 특별한 날 그간 발전을 통해 물질적으로 풍부 하게 살고 있으나 만족하지 못하는 신 도들이 대선주자들의 공약들이 진정 우 리사회를 얼마나 행복하게 해줄 수 있 는 가를 생각해 봐야한다”고 설법을 통해 올바른 투표에 대한 방향을 제시 하는 한편, 가정이 불편하면 괴로워진 다며 가정행복을 위한 마음의 다스림 을 강조했다. 이날 향봉거사(조명희 이사장)는 부 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통한 광명으로 참다운 삶의 가치를 추구하고자 서원 하는 날로 죽고 나기를 거듭하는 중생 의 삶이 아닌 부처님의 삶을 따라 그간 쌓아 올린 수행을 되돌아보며 스스로 반성하는 기회를 갖는 날이 되기를 서 원한다고 봉축사에서 밝혔다. 발원문과 팔상예문을 마친 신도들은 탄생불을 목욕시키며 자신의 몸과 마 음이 청정하길 바라며 관불식((灌佛式) 을 거행했다. 봉축행사가 끝난 후 신도들은 남선사 에서 준비한 음식들을 나누며 부처님오 신날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는 시간 을 가졌다. 2017년 부처님오신날은 5월 3일(음력 4월 8일)이다. <김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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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프로그램, 먼저‘찜’하세요! 5월부터 접수 시작… 인기 프로그램은 조기 마감 봄인가 싶은데 벌써 5월을 맞고 있다. 길고 긴 여름방학을 어떻게 알차고 유 익하게 보낼까? 휴스턴 학부모들의 가 장 큰 고민거리이자 숙제다. 휴스턴 한 인사회에 가장 먼저 선을 보이고 있는 다양한 여름학교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한인중앙장로교회, VBS부터 ‘여름성장학교’ 까지 원스톱 한인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이재호) 의 올해 여름성경학교(VBS)는 6월 5일 부터 시작한다. 영유아부(2~4세)는 3 일간, 유초등부(K~6학년, 가을학기 기 준)는 9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시간 은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하며 올해 의 주제는 ‘Maker Fun Factory’다. 티셔츠와 점심식사가 제공되며 등록비 는 영유아부 15불, 유초등부 30불이다. 선행학습 프로그램 여름성장학교 (Summer Growing School)도 K~6학 년(가을학기 기준) 학생들을 대상으로 6월 12일(월)~6월 30일(금)까지 3주 동안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 터 오후 3시까지 실시된다. 과목은 수학, 영어(Language Arts, Writing), 과학, 미술, 스페니쉬, P.E.이 며 1회 필드트립도 포함돼있다. SGS 티
셔츠와 점심이 제공되고 수업료는 첫째 자녀 360불로 예년에 비해 인상됐는데, 둘째 자녀 등록시에는 40불 할인된다. 등록은 오는 5월 7일~28일 까지 매 주 일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 까지 교회 로비에서 접수 받으며 우편 등록도 가능하다. *문의: 832-2732742, 281-752-0700 한빛 섬머아카데미 방과후수업도 마련 한빛장로교회(담임목사 정영락)의 섬머아카데미는 오는 6월 12일부터 7 월 14일까지 한 달간 실시하는데, “ 자녀들에게 지혜와 지식을 늘리고, 하 나님과 만나며, 이웃을 돕는다”는 취 지로 준비하고 있다. 대상은 가을학기 를 기준 3세부터 8학년 중학교까지다. 수업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 시 30분까지며 방과후 수업에 참여하 면 오후 6시에 끝난다. 맞벌이 부모들 에게는 눈길이 가는 이유다. 매주 수요일에는 필드트립이 짜여 있어 학생들도 지루하지 않게 일주일 수업을 따라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3 세~Kinder/ 저학년(1~4학년)/고학년 (5~8학년)으로 연령별 차별화시켰고
커리큘럼은 성경, 영어, 수학, 한국어, 미술, 체육으로 동일하다. 단 초등학교 이상은 Reading 과목이 추가된다. 등록 은 4월 중순 이후부터 받고 있으며 5월 부터는 교재비와 점심, 간식, 필드트립 까지 포함해 등록비가 500불이며, 둘 째 자녀 50불, 셋째 자녀 100불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일찍부터 등록을 시 작했기 때문에 자리 제한이 예상된다. 신청서는 교회 홈페이지(www.hanbithouston.org)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문의: 713-642-4348 순복음교회, 반별로 선착순 모집 휴스턴순복음교회(담임목사 홍형 선)는 Pre K부터 6학년(가을학기 기 준)을 대상으로 VBS를 6월 12일부터 1주간 실시하며, 2주 과정의 ‘캠프 Sycamore’도 6월 19일부터 시작한 다. VBS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실시하며 등록비는 40불이고 둘째 자녀부터 35불이다. 캠프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매주 월요일부 터 금요일까지 실시한다. 등록비는 200 불이며 둘째 자녀부터 180불로 할인 적 용된다. 특히 캠프 Sycamore의 경우 Pre-K~Kinder는 선착순 30명만 모집
하고, 초등학생은 각 학년별로 선착순 12명으로 제한하고 있어 등록을 서둘 러야 한다. 등록 마감은 6월 9일까지 이며 교회 홈페이지(www.fghouston. 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 *문의: 713-584-3573 남부개혁대학 신설 예배예술센터로 초대 남부개혁대학/신대원(총장 이광진) 은 예배예술센터를 신설하고 이번 여 름부터 프로그램을 오픈한다. 2주간 프 로그램인 ‘예배예술캠프’와 ‘예배 예술학교’는 미술과 음악을 통해 예배 를 체험한다는 기본 취지를 갖고 있다. ‘예배예술캠프’는 6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실시되며 초등생반과 부모가 같이 배우는 반도 있다. 정원 20 명으로 필수과목으로 Choir를 배우고 피아노, 기타, 바이올린, 클라리넷 중 2과목을 선택한다. 등록비는 5월말까지 200불이며 6월 부터는 250불로 비싸진다. 조기 등록 시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가족수가 늘 어나면 100불만 추가하면 된다. ‘예 배예술학교’는 7월 10일부터 시작하 며, 청소년반과 성인반이 있고 과목당 6~10명 소수 정원으로 운영된다. 과목 은 순수미술, 피아노, 바이올린, 찬양인 도/기타/베이스, 성악이며 특히 성인반 은 학점이 인정된다. 각 과목당 6월말 까지 등록하면 300불이며 역시 조기 등록하면 할인된다. 또한 모든 프로그램에 있어 선교사나 교역자 가족에게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 다. 한편 남부개혁대학/신대원은 오는 6월 17일(토) 오후 7시 30분에 예배예 술학교 음악회 및 미술전시회를 개최 하고 이번에 신설된 예배예술센터 및 여름 프로그램에 대해 홍보하는 기회 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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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매매 희생자 돕기에 선한 힘을… 한인 영화제작자 East 목사, 주류사회에 감동과 관심 불러내 27일 영화‘ RUN’레드카펫 휴스턴 시사회 마치고 미주, 유럽 순회 예정 한인 영화제작자가 만든 인신 매매 스릴러 ‘RUN’이 주류사회와 연계 하여 영향력 행사에 들어갔다. Strong Foundation Films(대표 Sun Hui East 목사)의 최신 장편영 화 ‘RUN’은 기독교 신앙을 바탕 으로 한 영화로 지난 3월 9일 샌안토 니오에서 첫 레드카펫 시사회를 성공 적으로 마쳤다. 지난 4월 27일에는 Katy에 위치한 Santikos Palladium 에서 휴스턴 레드카펫 시사 회 행사 가 열렸다. Sun East 목사는 한국 성( 姓)이 ‘동’씨로 미국에서는 ‘이스 트(East)’를 사용하고 있다. 신앙을 바탕으로 한 스릴러 ‘RUN’는 East 목사의 아들이며 영화배우와 공동감독을 한 Josiah Warren과 다수의 영화와 TV에 얼굴 을 알린 Taylor Murphy가 주인공인 신혼부부 역을 맡았다. 인신매매범 역 을 맡은 Stephen Baldwin은 할리우 드의 유명배우이자 최근에는 미 코 미디 프로그램 ‘새터데이 나이트 라 이브’에서 도널드 트럼프 역으로 분 해 더욱 인기를 더했던 알렉 볼드윈 (Alec Baldwin)의 친동생이다. 영화‘RUN’은 인신매매를 폭로 하고 보도하는 여성 앵커가 결혼식날
▲휴스턴 시사회에서 East 목사(가운데)가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밤에 인신매매 범들에게 납치되어 성 노예로 팔려가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SNS의 함정에 걸려, 가난 때문에, 혹 은 납치로 인해 어린 남녀 아동들부 터 성인 여성까지 영화속 인물들같은 실제 인신매매 희생자들의 실상을 알 리고 이들을 구출하고 돕는 일을 널리 알린다는 취지가 실려있다. 휴스턴 시사회에는 United Against Human Traffic, Hope Rising, Freedom Place 등 12개 인신매매 방지단
체와 사역단체들이 상영관 밖에 부스 를 설치했고, 휴스턴의 유명 방송인 데보라 던칸(Debora Duncan)이 시 사회를 진행했고 기독교 관련 라디오 방송국들이 취재했다. 이스트 목사는 샌안토니오 초연에 는 영화배우들과 작가, 폭스 뉴스, 마 틴 루터 킹 주니어 박사의 가족들을 비롯해 총 1천600명이 넘는 참석자 들로 성황을 이뤘다고 말했다. 4년 전 덴버에서의 사역을 접고 샌안토니
오로 이주한 East 목사는 가정교회를 이끌면서 한편 영화 제작에 전념하면 서 종교계 및 주류사회와 깊은 교류관 계를 해오고 있는데, 샌안토니오의 정 규 Kens 5 Eyewitness News는 물론 WOAI News 4 San Antonio의 초대 인터뷰 등에서는 앞 다투어 이번 영화 에 관심을 보였다. 향후 5월 18일 어스틴 Regal Gateway Stadium 16 & IMAX에서 상영 과 6월 8일 달라스(Cinemark West Plano & XD) 시사회에 이어 뉴욕, LA, 애틀란타, 하와이 호놀롤루, 시 애틀과 영국 런던에까지 추가 시사회 일정이 올 연말까지 모두 잡혀있다. Sun East 목사는 “지난 1월에 텍 사스 대학교가 발표한 가정 폭력 & 성 폭력학회(IDVSA) 연구조사에 따르면 텍사스에서만 매년 7만9천명의 어린 이와 청소년들이 성매매를 하고 있는 데 현재 텍사스 주에는 재활 치료센터 가 ‘Arrow‘s Freedom Place’ 단 한곳뿐이다”며 안타까워했다. 영화 ‘RUN’의 수익금은 인신매매 방지 를 위한 단체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현재는 초청 형식으로 상영되고 있는 영화 ‘RUN’ 은 내년에는 전국 영 화관에서 더 많이 상영될 것을 기대하 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초 레이크우드 교회 조 엘 오스틴 목사와 만난 East 목사는 조만간 휴 스턴에서의 재상영을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영화 정보 및 티켓 구매는 홈페이지 www.RunFeatureFilm.com을 통해 하 면 된다.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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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과기협
우주를 향해 꿈을 쏜다!… 서머캠프 오픈 NASA에서 화성탐사로봇 프로젝트, 노벨물리학상 수상 존 매더 박사와 비전 나누기 2006년 노 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세계 적 천체물리 학자인 나사의 존 매더(John C. Mather) 박 사와 함께 하 는 재미과기 협 청소년과 학기술지도자 캠프(Youth ▲재미과기협 서머캠프에서 학생들과 우주탐사의 비전을 심어줄 2006년 S c i e n c e &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존 매더 박사 Technology 미래 인류의 과학기술발전을 이끌 Camp, YSTLC)가 오는 8월 6일부터 어나갈 노벨상 꿈나무 청소년들이 올 12일까지 워싱턴 DC 에서 6박 7일간 여름 나사에서 우주로 꿈과 희망을 쏘 의 대장정을 갖는다. 캠프 프로그램 중 하나로,‘항공우 아 올린다.
김명용 총재가 소개하는
‘쉽게 익히는 합기도’ Shirt Grab - Front (4) 1. 상대방이 셔츠를 언더핸드로 하여 가까이서 잡는다. 2. 오른손으로 상대방의 손목을 잡고 왼손 손바닥을 상대방의 엄지 손 가락 위에 자리잡는다. 3,4,5. 상대방을 잡아서 무너뜨리기 위해 상대방의 엄지를 위에서 아래 로 누르면서 바깥 방향으로 압박한다. *왼손 손가락들을 최대한 모아서 유지한다. <번역감수 변성주>
주의 날’에 참가 학생들은 팀별로 나사 고다드 우주항공센터 엔지니어 의 지도로 화성탐사로봇을 직접 제조 한 후 나사 고다드 항공우주센터에서 직접 작동시켜 쏘아 올리는 프로젝트 를 수행한다. 프로젝트의 지도와 운행은 나사 고 다드 우주항공센터의 루스 장 카터, 제 프 볼로그네스 엔지니어가 담당한다. 학생들은 3일 동안 나사 엔지니어들 의 지도에 따라 아이디어를 모아 화성 탐사로봇 모형을 제작하고 나사를 방 문해 자신의 로봇이 실제로 작동하는 지 여부를 실험해보는 기회를 갖는다. 학생들은 나사에서 전직 우주비행사 를 만나고, 메릴랜드 대학 천체물리학 실험실에서는 남극의 비행에 성공한 무인 관측기구 견학에 이어, 현재 우
주정거장에 체류 중인 우주비행사들 과 화상으로 대화하는 기회도 갖는다. 이번 캠프는 특히 재미동포재단이 후원하는 행사로, 노벨상 수상자인 존 매더 박사가 학생들을 만나 장차 인류의 꿈을 실현시킬 우주탐사와 첨 단 항공과학기술에 대한 비전을 나눌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항공우주의 날’ 이 외에도‘뇌과학-뇌공학의 날’ ‘공 중보건의료의 날’,‘한미과학기술학 술대회’(UKC2017) 등의 참여를 통 해 과학기술지도자로서의 훈련을 받 고 세계적 과학 석학들과 교류할 수 있 는 네트워킹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참가신청: http://ystlc.ksea.org ▷문의: 703-748-1221, hq@ksea. <기사제공: 재미과기협 본부> 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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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취임 100일 자평…“ 매우 생산적… 역사상 가장 성공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매우 긍 정적으로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미국 펜실베 이니아주(州) 해리스버그에서 유세 형 식으로 지지자들과 만나 대통령으로 취임한 뒤 보낸 100일이 “매우 생산 적이었다”고 말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그는 이어“위대한 전투들이 벌어질 테니 준비하라”며 “우리는 백전백승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100일 동안 거둔 성과들을 열거하기도 했다. 닐 고서치 대법관 임명, 환경·사업 의 규제 완화, 키스톤XL 송유관 승인, 불법 월경 감소를 이끈 안보 조치 강 화 등이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한 성
과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각종 정책에 반 기를 드는 민주당을 비난하면서 결국 엔 자신의 약속이 지켜질 것이라고 강 조했다. 그는“우리는 국경 장벽을 세울 것이 니 그 점은 걱정하지 마라”고 말했다. 기성 언론을 향한 트럼프 대통령의 적개심도 다시 드러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대통령과 언론이 소통하는 백악관 출입기자단 연례 만찬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통보 해 미국 언론계를 뒤흔들었다. 약 100년에 이르는 행사 역사상 대 통령이 불참한 전례는 두 차례뿐이었 다. ‘워터게이트 사건’에 휘말려 하 야한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과 암살범 의 총격으로 폐에서 총탄을 빼내는 수 술을 한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 두 명만 기자단 만찬에 불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라디오 주례 연설에서도 성공적인 100일이었다고
‘자화자찬’했다. 그는“우리 행정부의 첫 100일은 미 국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것이었다” 며“단 14주 만에 우리 행정부는 워 싱턴에 엄청난 변화를 몰고 왔다”고 말했다. 또“미국 국민을 우선순위에 두었을 때 이 같은 눈부신 성과를 이루는 것 이 가능했다”며 “그것이 내가 환태 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탈퇴한 이유였고 미국으로서는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나의 유일한 충성은 우리 멋진 국민에게 바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 의 100일에 대체로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뉴욕타임스(NYT)는‘도널드 트럼프 한테서 나온 100일간의 잡음’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지난 100일이 트 럼프 대통령의 정치·정책에 대한 무 지로 점철됐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트럼프“상황 적절하면 김정은 만날 용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 현지시간) 상황이 적절하면 김정은 북 한 노동당 위원장을 만날 용의가 있 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그와 함 께 만나는 것이 적절하다면, 나는 전 적으로, 영광스럽게 그걸 할 것”이 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것은, 다시 말해, 적절한 환경 아래에 놓여있다 면, 내가 그걸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부분의 정치적 인물들은 절대 그렇게 말하지 않지만, 나는 적절한 환경 아래에서 그와 함
께 만날 것이라고 당신들에게 말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긴급 뉴스를 가 진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북한의 핵무기 개 발 프로그램으로 한반도의 긴장이 지 속해서 고조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 령의 이같은 발언이 나왔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김정은이 2011년 아버 지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이 후 집권한 뒤 단 한번도 외국 지도자 와 만난 적이 없으며, 북한을 떠난 적 도 없다고 설명했다. 그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적 절한 환경’이라는 조건을 붙여 김정 은과 만날 수 있다는 의향을 나타낸 것이라는 게 블룸버그 측의 설명이다.
최근 북한 지도자를 만난 미국 최고 위급 관리는 2000년 방북해 당시 김 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난 매들린 올브
라이트 미 국무장관이 유일하다고 블 룸버그통신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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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오바마케어 죽었다 … 트럼프케어 나온다”하원 표결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직전 버락 오바마 정부의 건강보험정 책인‘오바마케어’(ACA)는 이미 죽 었다고 비판하면서 이를 대체하는 ‘ 트럼프케어’(AHCA)가 곧 나온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지도자가 없는 민주당은 (방해만 하 는) ‘방해당’으로 전락했다”면서 “그들은 미국을 위해 무엇이 최상인 지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그들 자신 에게만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어떤 것도 오바마케어와 비교할 수 없다. 오바마케어는 이미 ( 효력을 다해) 죽었기 때문”이라면서 “민주당은 자신들의 후원자를 구제 하기 위해 보험회사에 수십억 달러( 수조 원)를 퍼붓길 원하는 것”이라 고 주장했다. 그는“새로운 건강보험정책이 나오
는 중”이라면서 “우리는 (보험보장) 조건이 기존과 동일하면서 프리미엄 상품의 가격이 훨씬 저렴하고 자기 공 제금액도 낮은 그런 보험정책을 갖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는 조만간 자신의 1호 입법 안건 인 트럼프케어에 대한 하원 표결을 재 시도할 것임을 예고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24일 하원에서 트럼프케어에 대한 1차 표결 을 시도했으나 공화당 내 강경파인 ‘ 프리덤 코커스’ 설득에 실패하면서 표결을 자진해서 철회했다. 하지만 최근 트럼프케어를 일부 손 질해 프리덤 코커스의 지지를 끌어내 는 데 성공했으며, 이에 따라 백악관은 현재 하원 표결을 위한 준비 작업을 본 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트럼프케어는 오바마케어 미가입자 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제외해
실상 가입 의무규정 을 없애는 동시에 저 소득층에 대한 보조 금을 폐지하고 대신 연령에 따른 세액공 제를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트럼프 대 통령은 프리덤 코커 스 설득을 위해 트럼 프케어의 골간은 그 대로 두면서 오바마 케어 핵심 조항 가운 데 아픈 사람들에 대 ▲29일 취임 100일 한 더 높은 보험률 프 대통령 부과 금지, 최소 보험보장 요건 의무 화 규정과 관련해 주(州) 정부가 예외 적용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100일 을 맞아 전날 밤 펜실베이니아 주(州)
기념 美펜실베이니아 집회장의 도널드 트럼
해리스버그에서 개최한 대규모 지지 자 집회에 대해 “지난밤 위대한 펜실 베이니아 주에서 아주 흥겨운 밤을 보 냈다. 환상적인 사람들이었다. 미국을 다시 한 번 위대하게!”라는 글을 트 <연합뉴스> 위터에 올렸다.
트럼프“대통령이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손 수 운전하던 시절이 그립다며, 지금 은 고치 속에 갇혀 있는 것 같고, 대 통령직이 얼마나 힘든지 놀라고 있다 고 밝혔다. 그는 27일 취임 100일에 즈음해 백 악관에서 행한 단독 인터뷰에서 그 간의 백악관 생활과 느낀 점을 털어 놓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 생활을 좋 아했다”며 “옛날보다 지금 더 많 은 일을 하고 있다. 이 일이 (옛날 일 보다) 더 쉬울 것으로 생각했었다” 고 말했다. 그는 전에도 프라이버시가 없는 생 활에 익숙했는데, 대통령이 되고 나서 는 정말 사생활이 없어 놀랐다며, 24 시간 경호에 익숙해지려 아직 노력 중 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작 은 고치 안에 들어 앉아 있 는 것 같다. 경호 규모가 엄청나서 사 실상 아무 데 도 갈 수 없 다”고 강조 했다. 트럼프 대 통령은 백악 관에서 외부 로 이동할 때 리무진이나 스포츠유 틸리티차량(SUV)을 이용하는데 직 접 운전하던 옛날이 그립다며 “운전 을 좋아한다. 더는 운전할 수 없다” 고 한탄했다. 지난해 11월 당선되고 나서 지금까
지 약 5개월이 지난 그에게 대통령직 은 첫 공직이다. 수완 좋은 사업가이자 TV 리얼리티 쇼 진행자였던 그의 면모나 생활의 상 당 부분이 대통령이 된 뒤에도 변하 지 않은 채 그대로인 것도 사실이다.
끊임없이 전화 통화를 하고, 온종일 분주한 것은 과거와 다름없다. 그는 백악관 바깥의 친구들이나, 이 전 사업 동료들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격려받기도 하는데, 그가 외부 에서 조언받는 데 대해 백악관 보좌 진들은 체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많은 언론 매체, 기 자들과 사이가 좋지 않다. 언론이 자 신을 지나치게 비판하고 부당하게 취 급한다는 불만을 품고 있다. 그래서 29일 열리는 백악관출입기 자단 연례 만찬에 참석하지 않을 예 정이다. 연중 내내 대통령을 쫓아다니며 동 고동락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기자 단과 1년에 한 번 있는 저녁을 함께하 지 않는 것은 관례에 어긋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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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트럼프 사드 발언, 한국민 격노하게 할 가능성” 한국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 일방어체계) 배치에 10억 달러의 비 용을 지불해야 하고, ‘끔찍한(horrible)’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을 종 료할 수도 있다고 한 도널드 트럼프 미 국 대통령의 ‘폭탄 발언’에 미국 내 주요 언론이 주목하고 있다. 미국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사드 비용, FTA 재협상이나 종료에 대해 발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비 상한 관심 속에 한국 정부의 반응 등 을 잇달아 보도하고 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트 럼프가 한국을 당황하게 하고 있다 (rattle)’는 제목의 서울발 기사에서 ‘동맹’의 진짜 의도 파악에 온종 일 분주한 한국 정부와 정치권 분위 기를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의 발언이 채 2주도 남지 않은 한국의 대선 판 도를 덜커덕거리게 할 수 있다(jolt its presidential race)”면서 문재인, 안철수 후보 등 각 진영의 반응을 전 달했다. 이 신문은 사드 배치에 관한 한미 간 의 합의에 변함이 없다는 한국 국방부 관리의 말을 신중하게 전하는 한편으
로 한국 내부에서는 사드 배치를 놓 고 심각한 분열 양상이 노출되고 있 다고 지적했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도 ‘한 국을 어리둥절하게 만든(mystification) 트럼프의 사드·FTA 발언’이 라는 기사에서 트럼프가 보여준 이런 형태의 갑작스러운 고집은 동맹국을 휘청거리게 할 수 있다고 풀이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외교관 출신의 한 미관계 전문가 데이비드 스타라우브 의 말을 인용해 “지금까지 (트럼프 발언에 대한) 한국민의 반응은 놀라 울 정도로 절제돼 있다. 하지만, 한국 민들은 계속해서 트럼프의 캐릭터가 무엇인지 알아내려 시도하고 있다” 고 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는 한국내에 서 ‘특이한 대통령’으로 받아들여지 고 있으며, 그의 발언은 다소 평가절하 되는 경향이 있지만, 그 발언이 가져올 여파가 심각할 수 있다는 점은 한국민 들도 잘 인식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이 신문은 또 이번 트럼프의 사드 관 련 언급은 한국의 대선 판도에서 문재 인 후보의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질 가 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미 CBS 방송은 역시 서울발 기사에 서 “현재로서는 한미 FTA의 재협상 계획이 없다”는 우태희 산업부 차관 의 말을 전하면서 “어떤 무역 재협상 통보도 받은 바 없다. 현재 실무진의 협상도 진행되는 것이 전혀 없다”는 내용을 자세하게 보도했다. AP통신은 트럼프의 사드·FTA 관 련 언급이 “한국민들을 격노하게 (infuriate) 할 수 있다”고 전제한 뒤 이로 인해 대선을 앞둔 한국에서 반 미 정서가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CNN도 트럼프의 발언은 한국 대선
의 핵심 이슈인 사드 문제를 정면으로 건드린 것으로 해석하면서 각 후보 진 영의 반응을 전했다. CNBC는 경제적 관점에 초점을 맞 춰 트럼프의 사드 비용 부담 요구 발 언이 나온 직후 외환시장에서 원화가 약세로 돌아섰고, 한국의 주요 기업 인 현대차 주식이 2.4% 하락한 사실 을 전했다. CNBC는 그러면서 전문가 관측을 인용해“트럼프의 이번 발언은 단순 한 협상용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해석했다. <연합뉴스>
‘7일짜리 초단기예산’ 처리… 셧다운 위기일단 막아 美 의회, 미국 의회가 28일 1주일짜리 초단기 예산 법안을 처리해 연방정부 업무중단 사태인‘ 셧다운’을 막았다. 미 의회는 이날 하원과 상원을 잇따라 열어 다음날인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7일간 운 용될 임시 예산법안을 가결 처리했다. 임시안은 하원에서는 찬성 382명 대 반대 30명으로, 상원에서는 만장일치로 각각 통 과됐다. 공화당과 민주당은 지난해 치열한 대선 공방 탓에 2017 회계연도(2016년 10월 1일~201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월 28일 취임 후 첫 의회 연설을 하는 모습. 그의 뒤에 상원의장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뒷줄 왼쪽)과 폴 라 년 9월 30일)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했다. 이언 하원의장(뒷줄 오른쪽)이 앉아 있다. 그러나 연방정부 셧다운을 막기 위해 2016
년도 예산안대로 한시적으로 운용하는 임시 예산안을 편성했다. 그러나 직전 편성한 임시 예산안이 이날로 시한을 맞으면서 연방정부는 또다시 셧다운 위기에 내몰리게 됐다. 여야는 시한을 앞두고 오는 9월 말까지인 올해 회계연도 전체를 담은 본예산안을 편성, 처리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으나 ‘트럼프케 어’(AHCA) 입법을 둘러싼 갈등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양당은 이날 임시 예산안 처리로 앞으로 1 주일간 시간을 벌게 됐으며, 본예산안 처리를 <연합뉴스> 위한 협상을 계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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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후원업체
KCC 한인회관 소식 KOREAN COMMUNITY CENTER OF HOUSTON
2017년 봄학기 휴스턴 한인학교 휴스턴 한인학교 학부모님들께 5월 6일 어린이 날 행사가 있습니다. 학부모회 주최로 이루어지는 행사인 만큼 많은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리며 그날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님께서 함께 즐기는, 그리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름방학 집중교육이 7월3일부터 7월14일(월요일 - 금요일, 7/4 휴강)까지 있을 예정입니다. 여름 등록은 5월 6일 부터 받으며, 등록금은 $200입니다. 5월 20일이 여름 집중교육 마지막 등록일 입니다. 등록인원이 많지 않을 경우, 강의가 취소될 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가을학기도 5월 6일 부터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가을학기 등록일은 8월19일이고 개강일은 8월 26일입니다. 등록금은 8월 19일 등록일까지 첫째 자녀 $290, 둘째 자녀 $260, 셋째 자녀는 $230입니다. 하지만 등록일 이후, 개강일에는 $300, $270, $240입니다. 새로 등록을 하시는 분들은 학교나 웹사이트에 있는 원서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 학사일정 ·5/6 ·5/13 ·5/20 ·7/4-7/16 ·8/19 ·8/26
어린이날 행사 종강식 등록일 (여름방학 집중 등록 마감일) 여름방학 집중교육 (*수강신청 인원이 적으면 휴강할 수 있습니다.) 가을학기 등록일 개강일
♣ 점심메뉴 ·5/6 ·5/13
파닭 ?
♠ 학부모 회의 임원진 회장: 김현미 부회장: 심재경
총무: 김진아
서기: 한주연
The Houston Korean School 1809 Hollister Rd. Houston, TX 77080 Tel 713-364-1580 http://houstonkoreanschool.com
2017 한글학교 여름 집중 교육 휴스턴 한인학교에서 2017년 여름 집중 교육을 다음과 같이 열고자 합니다. 많이 참여하여 주십시오. ● 등록 기간 : 5/6(토) - 5/20(토) ● 교육 기간 : 7/3 - 7/14 (7/4 휴강) ● 수강비 : $200 (교재 및 간단한 스낵과 음료 제공) ● 수업시간 : 1 교시 9:00 - 9:50 스낵 및 한국 전통 체조 (20분) 2 교시 10:10 - 11:00 3 교시 11:10 - 12:00 ● 학급 구성 : I. 한글 떼기반 : 한글 기초반으로 처음 한글을 접하는 학생들 (최대정원 8명). - 수업목표: 한글 자음과 모음을 알고 간단한 문장을 읽을 수 있다. Beginners : class for beginning students (up to 8 students) - Goal: Completion of Korean alphabet. The students can read sentences. II. 한글 다지기반 : 간단한 문장 읽기가 가능한 학생 (최대 정원 10명). - 수업목표: 단편 글을 읽고 요약하여 말할 수 있으며 간단한 문장을 쓸 수 있다. Advanced : class for students who can read short sentences in Korean. - Goal: The students can read short story and speak summary of the story. They can write simple sentences as well.
●교재 : 재외동포교육 진흥재단과 교육부 국립 국제교육원 교과서 ● 수업내용 : 한국 역사와 전통놀이, 종이접기, 그리기, 동요와 K-pop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소재들을 이용하여 한글을 배운다. Class contents: Learning Korean by using variety of fun materials and topics such as Korean history, traditional games, origami, art, music and K-pop
채하나 : 자아를 찾아서 한국의 뿌리와 가족사를 주제로 한 전시행사 어스틴 거주 채하나양은 휴스턴 한인 문화원에서 16 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유화라는 시각적 매체를 통해 작가는 어릴 때 행방불명된 어머니에 대한 추억과 북한 동포들의 현실을 담아내는데, 이러한 일련의 과정 속에서 또한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고 동시에 젊은 한국계 미국인 여성으로서 정체성을 발견해 나가게 됩니다. 어머니가 마지막으로 지냈던 것으로 추정되는 여섯 개의 도시를 주제로 한 “마지막 알려진 장소” 시리즈나, 북한에 이산 가족을 둔 작가의 외할머니의 경험담에서 영감을 얻은 북한을 주제로 한 작품 등이 전시됩니다.
Blalock
KCC 한인회관 Long Point
Hollister
◆ 장소: 휴스턴 한인 문화원 (1809 Hollister Street, Houston, TX 77080) ◆ 일시: 5월 25일(목) 6PM - 9 PM * 관람은 무료로, 작가 소개 및 작가와의 대화와 함께 전시 수익금의 일부는 탈북 동포들의 구조와 재정착을 돕는 비영리 단체 LiNK에 기금으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Westview
1809 Hollister Rd. Houston, TX 77080
수학지도 프로그램 등록 KCC 는 이번 여름방학동안 Community Education 의 일환으로 5월 29일부터 10주동안 수학지도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방학중 기초 수학 능력을 더 다지고 싶은 4학년 이상의 학생들과 GED 를 공부하는 성인들에게 소그룹으로 기초 수학 습득을 도와주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대상은 KCC 가 위치하고 있는 Spring Branch 의 학생들과 한인 가정의 학생 들이며, 수학에 뛰어난 고등학교 11학년, 12 학년 그리고 충분한 수학실력을 가지고 있는 한인 커뮤니티의 봉사자들이 재능 나눔을 실천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방학 중 수학지도를 할 예정입니다. 기간은 5월 29일부터 8월 12까지 10주이며 수요일 10시 부터 4시나 토요일 10-12시 사이에 가능한 시간을 정해 일주일에 1-2시간 수학 지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장소: 한인회관 (1809 Holister Rd, Houston, TX 77080) ♠ 등록서는 KCC 로비에 비치되어 있으나 전화나 e-mail로도 신청을 받습니다. ♠ 신청서: KCC (713) 463-7770, Mr. 심 (832) 319-9829, l.kyunghee@yahoo.com ♠ 등록 마감: 5월 10일, 정원 30명입니다. ♠ Tutor 로 봉사할 분들은 아래 link 로 신청하기 바랍니다.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qYx-bcnYX zoxiAcHUKbrb_9J0BrHIuDsqwfG5kHg4ULzZNA/viewform
MAY 29 - AUG 12, 2017
VOLUNTEER MATH TUTORING The Korean Community Center (KCC) will be offering a Math Tutoring program this summer 2017. This program is opened to students in grade 4 to 12 who want to improve their math skills while gaining confidence in math class. Also, adults who are taking GED are welcome to register. Each tutoring session will be a maximum of 2 hours with the program consisting of 10 sessions from May 29, 2017 to August 12, 2017. Registration will begin on April 20, 2017 until May 10, 2017. Please obtain and submit the registration form to KCC office. You could register by phone/ E-mail as well.
◆ E-mail : l.kyunghee@yahoo.com or ◆ Phone : (713) 463-7770 Dr. Tak at KCC (832) 319-9829 Mark ◆ Fee: free ** The tutors are all volunteers who have sufficient math skills and education.
● Where: KCC 1809 Hollister Rd. Houston, TX 77080 ● Subjects: Arithmetic, Pre-Algebra, Algebra, Geometry ● When: Any time during Wednesday 9 am-4 pm and Saturday 10 am - Noon
East West Bank에서 제공하는
SBA 론 세미나
● 일시 : 2017년 5월 23일 (화) 오후 7시 ● 장소 : KCC 한인회관
Presented by East West Bank
SBA LOAN SEMINAR
● When : May 23, 2017 - 7:00 PM ● Where: Korean Community Center of Houston
KCC: 713-463-7770 Korean School: 713-364-1580 Facebook: KCC Houston
www.kcchouston.org
Korean Journal A58 미국 소식 MAY 5, 2017
Korean Journal MAY 5, 2017스포츠 A57 소식
美 불법체류자들, 추방 공포에 성폭행도 신고 못해 휴스턴 라티노의 성폭행 피해 신고 40% 줄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불법 이민자 추방정책을 강하게 집행하면 서 불법 이민자사이에서 추방 공포가 최고조에 달했다. 심지어 성폭행을 당 하더라도 추방을 두려워한 나머지 신 고하지 못하고 있다. 1980년대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이 민을 와 로스앤젤레스 외곽에 사는 크 리스티나는 작년에 남편의 가정폭력 을 당국에 신고했다. 그녀는 유(U)비자도 신청했다. 이 비 자는 범죄 피해자라는 이유만으로 체 류 신분을 따지지 않고 미국에서 합법 적으로 머물 수 있게 해 준다. 하지만 그녀는 지난달 변호사에게 더는 U비자 신청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때리는 남편보다 자신을 추 방할 미국 정부가 더 무서워졌기 때
문이다. 그녀는 “나는 그들(이민세관단속 국 직원들)이 나를 찾아내는 게 무서 웠다”고 밝혔다. 크리스티나처럼 추방당할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가정폭력이나 성폭력을 신고하지 않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뉴 욕타임스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라티노(라틴아메리카계)가 폭력 을 당하더라도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올해 휴스턴에서 라티노의 성폭행 피해 신고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0% 줄었다. 아트 아세베도 휴스턴 경찰국장은 “(성폭행 피해 신고 급감은) 사람들 이 범죄를 신고하지 않는 출발점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에서도 올해 들어 라티 노의 성폭행 피해 신고건수는 25% 줄 었다. 가정폭력 피해 신고건수도 10% 감소했다. 찰리 벡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장은 “연방정부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감 소한 것 같다”고 말해 추방 공포를 원인으로 지적했다. 가정폭력 피해자들에게 법적 도움을 제공하는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 카운 티 법률구조협회에도 도움 요청이 줄 었다. 약 20년 동안 법률 지원 활동을 해 온 케이트 마르 집행이사는 “지 금처럼 공포의 수준이 높은 적은 없 었다”고 말했다. 오렌지 카운티에서 가정폭력 희생자 들을 돕고 있는 로라스 하우스에도 불 법 이민자들의 지원 요청이 끊기다시
피 했다. 작년까지는 매달 30여 건의 도움 요청이 있었지만 올해 들어서는 일주일에 한 건도 안 된다. 로스앤젤레스카운티의 가정폭력위 원회는 1월 이후에 단 2건의 신고만 받았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일주일에 5∼6건을 받았던 것과 대비된다. 이 같은 현상은 트럼프 행정부의 반 (反)이민 정책이 만든 결과라고 전문 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카운티 가정폭력위원 회의 올리비아 로드리게스 집행이사는 “불법 이민자들은 정부 기관에 신고 하면 이민세관단속국에도 보고돼 추 방당할 것으로 생각해 폭력을 참고 있 다”면서 “이는 정상적인 상황이 아 니다”고 안타까워했다. <연합뉴스>
美 불체자 추방에 1인당 1천 238만원 예산 들어
▲불법체류자 이송하는 ICE 요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범죄 전력이 있는 미국내 불법체류자 약 200만 명을 모두 추방하겠다고 공약 했지만, 이 공약을 실행에 옮기기에
는 예산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지 적됐다. 불체자 1명을 체포·이송·구금한 뒤 추방하기까지 1만854달러(1천238
만 원)의 비용이 들어가는데, 현재 예 산으로는 이 공약의 5% 정도만 현실 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28일 미 일간 USA투데이에 따르 면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야스 민 피츠 오키피 대변인은 지난해 9월 끝난 회계연도 기준으로 불체자 추방 에 드는 비용이 이같은 규모로 파악 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임 오바마 행정부 시절이던 2011년 당시 재닛 나폴리타노 국토 안보부 장관 산하의 ICE 부국장이 의 회 이민정책 소위원회에서 밝힌 1만 2천500달러(1천426만 원)보다는 다 소 줄어든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ICE의 불체자 단속·추방 예산으로 11억5천만 달러 (1조3천116억 원)를 요청했다. 이 돈 을 다 쏟아부어도 추방할 수 있는 불
체자는 10만6천 명 정도에 불과하다 는 계산이 나온다. 트럼프 공약의 약 5%에 해당한다. 가장 돈이 많이 들어가는 과정은 체 포와 구금이다. 미 정책연구기관 아메 리칸액션포럼 자료를 보면 연방정부 가 불체자 1명의 신원을 파악해 체포 하는 데 드는 비용이 4천800달러(547 만 원)에 달한다. 그것도 ICE가 주·카운티 등 각 지 방정부 법집행당국과 원활하게 협력 했을 경우를 말한다. 만약 ICE가 단독으로 불체자를 체 포하려면 1명에 2만7천 달러가 들 것 으로 보인다. 불체자 구금에는 평균 30일간 붙 잡아둔다고 가정할 때 하루에 180달 러씩 5천400달러(616만 원)가 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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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문가, 트럼프‘영광 발언’비판 …“부적절하고 문제 많아” 미국 내 한반도 전문가들은 3일“ 적절하다면 김정은을 영광스럽게 만 날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의 최근 발언에 상당히 비판적인 견 해를 보였다. 국민의 인권을 침해하는 독재자이 면서 핵 개발로 세계 평화를 위협하 는 나라의 지도자를 미국 대통령이 ‘영광스럽게’ 만나겠다고 한 것은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게 대체적 인 의견이다. 또 북핵 위기가 고조되는 현재 상황 은 미국의 대통령이 김정은을 만날 용 의를 섣불리 보일 시점이 아니라는 지 적이 주를 이뤘다. 헤리티지 재단의 한반도 전문가인 브루스 클링너 선임연구원은 연합뉴 스와 서면인터뷰에서 “유엔은 2014 년 북한 정권이 반인륜적 범죄를 저 질렀다고 결론을 내렸다”면서 “트 럼프 대통령이 국민의 인권을 지독하 게 침해하는 나라의 정상을 ‘영광스 럽게’ 만나겠다고 한 것은 부적절하 고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 클링너 연구원은 “트럼프 정부는 대북 정책과 관련해 미국법에 따른 제재 및 압박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특히 그는 “미 정부는 북한 정권이 북한 비핵화라는 회담의 기본 목적을 준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일 때까지 실 무자급 외교 접촉은 계속하되, 고위급 회담과 공식 협상을 재개해서는 안 된 다”고 주문했다. 앨런 롬버그 스팀슨센터 석좌연구 원은 “그 발언은 김정은이 ‘적절한 일을 한다면’ 실제 김정은과의 만남 으로 이끌 가능성이 있는 외교적 상황 을 조성하려 한 트럼프 대통령의 서툰 방식인 듯하다”고 분석했다. 롬버그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 은 세계 각국으로부터 존경을 받으려 는 김정은의 욕구에 호소하려 한 것
같다”면서 “그러나 이런 접근법은 분명히 많은 문제가 있고 실제로 다른 나라는 물론 미국 내에서도 비판이 있 다”고 지적했다. 이어 “혹자는 미국이 군사적 시위 대신 외교적 방식으로 돌아오라고 촉 구해온 중국이 이 발언을 좋아할 것 으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중국은 김 정은을 멸시해온 만큼 아마도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깔보겠지만 비난하 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 발언 역시 트럼프 대통령만의 독특한 ‘전략적 모호성’의 측면에서 이해해야 한다 는 분석도 제기됐다.
로버트 매닝 애틀랜틱 카운슬 선임 연구원은 “이 발언을 트럼프의 불확 실성이 유용한 정책적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일례로 본다”면서 “김정은과 측근들이 이 발언에 대해 어떤 논평이라도 할 수 있을지 의문” 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발언은 최근 트럼프 정 부의 여론을 상대로 한 외교라는 더 욱 큰 맥락에서 이해돼야 한다”면서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NPR 라디 오 인터뷰에서 ‘우리는 정권 교체나 붕괴가 아닌 오직 비핵화만을 추구한 다’고 말한 것은 중요한 대목”이라 고 말했다. 이어 “내 기억으론 오바마 정부에 서 이처럼 분명한 의도를 지닌 성명을 낸 적은 없다”면서 “이후 해리 해 리스 태평양사령관도 의회 증언에서 ‘김정은을 굴복시키는 것보다 그가 이성을 찾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고 덧붙였다. 그는 “이를 종합하면 이런 발언들 은 북한 정권에 보내는 확고한 공식 메시지이고, 경제 제재를 포함한 대북 제재의 이행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서 곡”이라고 규정했다. <연합뉴스>
억대 강연료 논란 오바마, 22억원 기부… 대통령기념관 영상 공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3일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 ‘여 름 일자리프로그램’에 200만 달러 (약 22억6천만 원)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미셸과 내가 올해 시작할 일 중 하나는 바로 이곳 시카고 커뮤니티의 ‘여름 일자리프 로그램’에 개인적으로 200만 달러 를 기부하는 것”이라면서 “그렇게 하면 젊은 친구들은 (여름방학을 이용 해) 당장 일을 할 수 있고, 우리는 그
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기부금 약정 발 표는 억대 강연료 문제로 공화당은 물 론 소속 당인 민주당으로부터도 따가 운 시선을 받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재임 시절 월가의 탐욕을 비판하고, 또 민주당 대선주자였던 힐러리 클린 턴 전 국무장관의 거액 강연료를 신랄 하게 꼬집은 바 있는 오바마 전 대통 령은 최근 뉴욕에서 열린 미디어 기업 ‘A&E 네트웍스’의 홍보 행사에 참
석하는 대가로 40만 달러(약 4억5천 만 원)를 받은 데다가 오는 9월 금융 투자업체 캔터 피츠제럴드가 개최하 는 연례 보건분야 투자자 오찬 회의에 서 기조연설을 하는 대가로 40만 달러 를 받기로 계약한 것이 알려져 ‘이중 적’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한편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날 시카 고 남부 잭슨 공원에 들어설 오바마 대 통령 센터 3D 설계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2021년 개관을 목표로 하는 오 바마 대통령 센터는 면적이 약 1만8
천580㎡로, 3개 주요 건물(박물관· 도서관·포럼)과 야외 모임 장소 등 으로 구성된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것은 (새로 운 활동을 위한) 과정의 끝이 아닌 시 작일 뿐이다. 이것은 단지 하나의 빌 딩이 아니라 오히려 캠퍼스에 가깝 다”면서 “미셸과 나는 이 센터가 어린이들의 그저 현장학습차 억지로 끌려오는 그런 빌딩이 아니라 진정으 로 살아있는 어떤 것이 되길 바란다” <연합뉴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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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텍사스 성당에 토네이도 급습… 행사 주민들 모두‘무사’ 미국 텍사스 주의 한 성당에 강력 한 토네이도(회오리바람)이 강타했으 나 성당 내 있던 45명이 모두 무사해 화제를 낳고 있다. 30일 CNN 등에 따르면 전날 밤 텍 사스 주 댈러스 외곽 에모리에 있는 세인트 존 복음가톨릭성당에서 고교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주민 45여 명 이 모였다. 하지만 토네이도가 점차 접근해오 자 당국은 이들에게 ‘대피하라’고 권고했다. 이에 성당 내부에 있던 주 민들은 현관과 본채 사이에 있는 복 도로 몸을 피했다. 토네이도는 성당을 강타했으나 기
美 텍사스주토네이도로 5명사망·50여명부상 미국 텍사스주 반젠트·레인즈 카운 티 캔턴·핸더슨시에 29일 밤 강력한 토네이도가 불어닥쳐 주민 5명이 사망 하고 50명 이상이 다쳤다고 현지 소 방당국이 밝혔다. 댈러스모닝뉴스와 KXAS TV 보도 에 따르면 댈러스에서 동쪽으로 80㎞ 떨어진 반젠트카운티 64번 고속도로 에서는 소용돌이 바람에 휘말려 차량 이 뒤집히는 사고도 일어났다. 브라이언 호튼 캔턴시 소방국장은 “토네이도의 영향이 있는 지역에서 는 외출하지 말고, 도움이 필요하면 소방당국에 연락해달라”면서“해당 지역 학교에 부상자 센터가 마련돼 있 다”고 말했다. 국립기상청(NWS)은 지상에서 3개 의 토네이도가 발생해 이 지역을 강 타했으며 주말 저녁부터 영향을 미치 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강풍으로 20번 주간(州間)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폐쇄됐다. 이 도로 구간 에는 휴짓조각처럼 부서진 차량이 발 <연합뉴스> 견되기도 했다.
▲토네이도에 파괴된 성당 건물
적적으로 성당 내에 있던 주민들은 다친 사람 1명도 없이 모두 무사했다. 성당 측에서 공개한 사진을 보면 토 네이도가 휩쓴 성당 건물 양쪽 끝은 허 물어지고 크게 파손됐다. 하지만 복도
에 있던 사람들은 지나쳐 간 셈이다. 세인트 존 복음가톨릭성당 홍보책임 자 페인트 로우는 “신의 은총과 성모 마리아의 보살핌 덕에 주민들이 모두 무사했다”고 말했다.
지역주민들도 전날 밤 토네이도 급 습에서 성당 내 있던 사람들이 무사 한 것을 놓고 “기적과도 같은 일” 이라고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방송은 전했다. 실제로 텍사스 동부에서는 토네이 도가 세 차례 잇따라 강타하면서 주 민 4명이 숨졌다. 이날 성당 밖에서는 교인과 지역주 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미사가 열 렸다. 이들은 미사에서 “주민들이 무 사하게 해준 신의 은총에 감사를 드렸 다”고 성당 측은 전했다. 한편, 폭우를 동반한 강력한 토네이 도가 전날 밤부터 텍사스와 미주리, 아 칸소 주 등을 강타해 최소 7명이 사 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 미주리 등 일부 주에는 밤새 150∼230㎜의 폭 <연합뉴스> 우가 내렸다.
올해 미국 최고의 직업은 통계전문가… 최악은 기자 2017년 현재 미국의 직업 가운데 최고의 직업은 통 계전문가이고 최악의 직업은 기자인 것으로 평가됐다. 미국의 주요 200대 직업을 매년 조사·평가하는 취 업 전문 사이트‘커리어캐스트’는 28일 2017년판 보 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는 미국 노동청 통계 등 다양한 자료를 활 용해 수입, 업무환경, 스트레스, 미래전망 등의 분야로 나눠 평가하고 순위를 매기고 흐름을 분석한 것이다. 2017년 판을 살펴보면 이른바 STEM(과학, 공학, 기 술, 수학의 영어 머릿글자)과 보건의료 분야 직업이 가 장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수치와 데이터를 다루는 일이 점점 중요해지면 서 수학과 통계학 관련 전문가들이 좋은 대접을 받는다. 최고 직업으로는 통계전문가(연봉 중위값 8만110달 러)가 꼽혔다. 중위값은 가장 많은 순서대로 늘어놓았을 때 중앙에 있는 것으로 평균과는 다르다. 의료서비스관리직은 연봉(9만4천500달러)이 이보다 많고 스트레스는 적지만 근무환경(4위)과 성장전망(3위) 에서 뒤져 2위에 머물렀다. 3위는 공정분석전문가였으며 그다음 정보 보안 분석
가, 데이터과학자, 대학교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정신의 학과 장애인 재활치료 전문가 인 직업치료사, 언어치료사 등 의 순위로 10위권 안에 들었다. 대학교수는 근무환경은 1위 이고 스트레스(6위)도 별로 안 받지만 성장전망(39위)이 나빠 6위로 처졌다. 반면 최하위 직업으로는 신 문기자(200위)와 방송기자(199 위)가 꼽혔다. 보고서는 훈련된 기자의 중요 성은 더욱 커진 반면 노동강도 가 높고 마감 압박감 등으로 스트레스는 매우 큰데다 사 회적 압력도 매우 커졌으나 광고감소 등으로 산업 의 미 래가 어둡고 향후 개선될 전망도 별로 없다고 평가했다. 그 다음 최하위 직업은 벌목꾼(198위), 직업군인, 병 충해 방제원, 디스크자키, 광고영업자, 소방관, 소매상, <연합뉴스> 택시기사(191위)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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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영의 공/감/이/야/기
상냥함과뚝뚝함,그사이 얼마전 지인분의 초대로 아기 생일 파 티에 초대를 받았다. 골프장이 눈앞에 펼 쳐진 아늑한 곳에, 가족과 지인 몇분만 초 대되어 혼란스럽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가 참 좋았다. 젊은 아빠와 엄마, 인형처럼 사 랑스러운 아기, 아기만큼이나 귀여운 누나 와 형, 보기만해도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 드는 아름다운 가족이었다. 금상첨화로 전 날까지 계속되던 더위는 햇볕아래 있어 도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근사한 날씨 로 바뀌어 있었다. 식사후 아이들은 잔디 위에서 뛰어놀고, 어른들은 패디오에 앉 았다. 파티도 끝났고 원래는 빨리 집에가 서 쉬고 싶었는데, 밖에 있기 너무 좋은 날씨를 즐 기고 싶은 욕심에 마음이 바뀌었다. 모두들 이런 날씨가 오래 계속 되면 휴스턴 집값이 올라간다 좋아라 하며 대화 중이었다. 그런데 오늘 날씨가 좀 좋다고 해도 휴스턴은 너 무 덥고 습해서 살기 좋지 않다고 해서 시선을 집 중시키는 한 분이 있었다. 아주 어릴때 미국에 왔 고, 일때문에 외국을 포함해 여러 곳에서 분인데, 캘리포니아를 많이 그리워하시는 것 같았다. 날씨 는 좋지 않아도 생활비가 저렴한 것과 텍산들이 고집세고 막무가내여서 당황스러울 때도 있지만 그래도 친절하긴 하다는, 여러가지 경험에서 나오 는 그 분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었다. 혹시 누가 여기 살기 좋으냐 묻는다면, ‘나는 어떻게 답할까’생각해 보게 되었다. 여행은 가봤 어도 다른데서 살아 본 적은 없으니 비교는 불가 하지만 살기 좋고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날씨도 적응되면 지낼만 하고, 사람들도 친절하다고 말 할 것이다. 한국사람들은 다른 곳에 사는 분들보 다 친근하고 푸근한 느낌을 주고, 대부분의 미국 사람들은 정말 상냥하고 친절하다. 특히 미국사람
들 마음속을 들여다 볼 수야 없겠지만 좋은 사람 들을 정말 많이 만났고 또 만난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친절함이 진실한 것인지에 대해 의구심이 드는 사람을 만날때도 아주 가끔 있다. 한 달 전쯤에 우리 가족이 새 비지니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전 주인분이 워낙 성격 좋은 분 이라서 같은 상가에 있는 분들과도 원만히 잘 지 내신 듯 했다. 바로 옆가게 주인과도 물론 친하게 지내셨다는데, 지난주 건물주한테 전화를 받고는 황당해 하시는 것을 보았다. 옆가게 주인이 건물 주에게 전화해서 우리가게가 사용한 기름을 뒷 문에 내다놓을 때 자기네 문에서 너무 가까이 놓 아두고 있다 며 멀리 떨어져 내놓도록 요청을 한 모양이었다. 전 주인이 평소에 자주 대화하고 많 이 친한 사이 라고 생각했었는데, 직접 얘기하면 해결될 일을 굳이 건물주에게 얘기한 것이 이해 가 가지 않는다 고 하셨다. 이제껏 괜찮다가 주 인이 바뀌니 그랬겠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전주 인이 아직은 매일 가게에 오는 것도 알고, 이야기 하면 바로 해결이 될 일인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 었나 말이다. 공과 사를 잘 구분하는 것이 합리적
이라는 것을 알겠는데, 자주 대화하는 친 한 사이니까 직접 이야기해 보고, 그래도 안 지켜질 때 권위있는 사람에게 가는 것 이 낫지 않나라는 솔직히 생각은 든다. 이 사람들은 생각이 우리와 다르다는 것을 다 시한번 깨닫는다. 이런 일도 생각났다. 미국 온지 얼마 안 된 신혼때 남편과 방 하나짜리 아파트에 살 았는데, 어머니께서 일주일 정도 달라스에 서 내려오셨던 적이 있었다. 우리가 가게 에 나가서 일하는 동안 맛있는 음식도 해 주시고, 빨래도 해 주셨다. 하루는 빨래를 하러 가셨는데, 아주 상냥하고 예쁜 백인 여자를 만나서 어머니께서 영어는 못해도 대강 알 아 듣고 대화를 했다며 ‘예쁜 여자가 참 친절하 더라’말씀 하신 적이 있었다. 어머니가 달라스로 가신 후에, 오피스에서 연락을 받았다. 방하나짜 리 집에 우리 부부와 어머니가 함께 살고 있는 것 같다며 신고가 들어왔다는 것이었다. 그 상냥했던 여자가 신고한 사람일 확률이 아주 높았다. 우리 정서로는 신고하려고 마음먹었다면, 차라리 새우 눈을 하고 정보를 캐낼 지언정 그렇게까지 친절 할 필요는 있었을까 하게 된다. 의심의 눈초리를 가졌더라면, 결과를 대충 예상이라도 했을텐데 뒤 통수 한 대 제대로 맞은 기분이었다. 어쩌면 그런 사람들의 친절함은 습관적으로 몸에 밴 의미없는 태도같기도 하고, 상대방에게는 곤란 할 수 있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한다는 것이 혼란 스럽다. 무뚝뚝한 듯 하지만 속 깊은 인정이 있는 한국과, 겉으로는 상냥하고 친절한 미국 (자신에 게 이익이 되는 결정을 내리지만), 그 사이에서 이 도 저도 아닌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바로 우리 이민자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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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MAY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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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전문가가 쓰는 교·육·칼·럼 유재정 원장
여름방학 잘 보내기 6,7,8 월 여름방학 동안 어떻 게 보내야 신학기에 도움이 되 며 긴 여름 방학 동안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야 되는 학부모님 들은 걱정이 많습니다. 미국 여름방학은 6월초부 터 8월말까지 학교마다 다르 긴 하지만 여름방학이 3개 월입니다. 새 학년을 준비하는 여름 방학은 무엇보다 중요하여 부모님들께서 계획을 잘 세워 여름방 학 기간에 자녀들 공부의 부족한 영 역을 업그레이드 하여 기초를 탄탄하 게 하고 봉사 활동이나 여행과 체험활 동으로 자녀의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 는 계획을 세워 보세요 . 초등 학생은 공부하는 습관, 자제력, 자신감 등이 중요한 시기이니 초등학 교 저학년에는 읽기를 배우고 초등 고 학년 때는 도서관이나 미국역사 체험 관에서 많은 정보를 보고 배우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초등학생이라 해도 수학 과목은 여 름방학에 공부해 두는 지혜가 필요 합니다. 중학생은 기본적으로 고교 과정의 기초를 다지는 시기이며 대학 입시와 연결해 생각해 본다면 고교 과정의 과 목, Honors, AP, Class 수강에서 직접 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중학교 때부터는 공부할 자료도 많 아지게 되고 그때 그때 공부하지 않으 면 고교 과정에서 힘들어 지게 됩니다. 중학교 여름방학에 영어와 수학의 기본을 확실히 다지고 영어, 수학 선행 학습을 한다면 많은 실력 향상으로 고 교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초등학생이나 중학교 학생은 여름
방학에 책을 많이 읽어야 영어에 자신 감이 생기며 독서를 통해 이해력 ,논 리적 , 발표력까지 겸해야 학업에 도 움이 됩니다. 수학은 개인 능력에 따라 학교에 따 라 조금씩 다릅니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자기에 맞는 수학 레벨을 공부하여야 신학기 수학에 자 신 있으며 GPA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미국대학 입학 성공을 위해서는 GPA, SAT, ACT 점수 등이 중요한 요 소이며 여름방학에 집중적으로 실력 을 올릴 수 있는 계획이 중요 합니다. 미국대학 입학사정 기준이나 에세 이 등 어떤 계획이든 자신의 기준이나 조건 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고교 진학 전 여름 방학에 SAT, ACT 시험 준비를 할 것 을 권하고 10학년 여름방학에는 집중 적으로 공부해 11학년 까지는 SAT시 험을 마쳐야 한다고 합니다. 9 학년에는 염두에 두었던 독서를 많 이 하여야 SAT, C,R 에 나오는 어려운 어휘로 고생 하지 않습니다 성적이 좋은 학생이라면 다음 학년 에 Honors Class를 어떤 과목을 선택
학원서 작성에 여유를 가 지고 작성할 수 있습니다. 11학년은 대학입시에 서 가장 중요한 시기이며 PSAT, SAT, ACT, AP 등 각종시험을 치루는 시기 이며 대학 입시에서 가 장 많은 GPA가 적용되 는 시기 입니다.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요한 때 입니다. 11학년을 마칠때 까지는 SAT, ACT 시험을 다 마쳐야 하고 11학년여름방 학에 대학에세이와 대학 지원서를 작 성해야 합니다. 12학년 신학기가 시작되고 카운슬 러의 교사 추천서를 부탁 드리고 대학 공동지원서 (Common application)을 프린트 해서 작성해 봅니다. 이렇게 해보면 실제로 작성할 때 실 수를 피할 수 있습니다. 대학입학 에세이는 많은 수정이 필 요 하므로 지원서 작성을 앞두고 에세 이 작성을 하면 너무 늦어 여름방학에 지원서와 에세이를 다 마쳐야 합니다. 10월부터 Early Decision으로 학교 지원이 시작 되고 12월이면 명문대 입 시는 끝이 납니다. 마감시기가 1, 2월인 경우도 미리 지 원을 마쳐야 합니다. 요즈음은 Rolling 으로 지원서 제출 후 4, 5주면 합격증을 주는 대학이 많기 때문입니다. Rolling 으로 지원서를 받는 대학은 9, 10월에 지원서를 보내면 5주 후에 합격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할지 계획 세워 미리 선행 학습을 여름 방학 동안 해두는 것이 신학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수학이나 과학 등을 미리 공부 해두 면 다음 학년 수강 신청을 한결 여유롭 게 할 수 있습니다. 각 학교마다 8, 9학년부터 PSAT시 험을이 예비 시험을 치루게 되니 시간 이 있는 여름방학에 준비하는 것도 현 명합니다. 10 학년는 자신이 공부하고 싶은 전 공과 가고 싶은 대학 목표을 정해 고학 년이 되여서 준비해야 하는 각종 SAT I, SAT II, AP 과목을 여름방학에 공부 해두면 바쁜 학기 중에 GPA에 신경을 쓸 수 있어 여유가 있습니다. 10학년 말쯤에는 SAT(Subject)을 보 는 것이 좋습니다. Pre Calculus 나 Calculus BC를 공 부한 학생들은 Math II를 시험보고 Science Advance 레벨을 마친 학생이 면 Chemistry 나 Biology 등을 Subject Test 보도록 합니다. SAT, ACT가 일찍 준비된 사람은 10 HoustonFirstAcademy 유재정 원장 학년 말에 시험을 치루는 것도 바쁜 11 832-618-7555 / 832-618-6784 ccb.first@yahoo.com 학년에 학교수업에 신경 쓸 수 있어 대
KOREAN JOURNAL MAY 5, 2017
SINCE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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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70 보험컬럼
MAY 5, 2017 꼭 알아두어야 할
KOREAN JOURNAL
보·험·칼·럼
홍순오 보험설계사
자동차보험을절약하는방법 안녕하세요 자동차 보험을 renew 할 때가 되 면 많은 분들이 왜 자동차 보험료가 또 오르냐고 물어봅니다. 사실 휴스 턴의 자동차 보험료가 다른 도시와 비교했을때 비싼편에 속합니다. 정
확한 이유야 알 수는 없으나 분명한 사실은 claim 이 많기 때문에 보험 료가 올라간다는 사실입니다. 내가 사고가 없어도 휴스턴 지역 전체적 인 사고율이 높으면 보험사가 적용 하는 기본 rate 이 높아지니 전체적 으로 자동차 보험료가 비싸지 게 됩니다. 그러나 각 보험회사 들 마다 discount 주는 항목들 이 있는데 이를 잘 이용하면 약 간이라도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 리스트를 보시고 내가 가 입한 회사에서는 어떤 discount
항목이 있는지 agent 를 통해서 알아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1. EFT Discount (자동이체 할인) 2. Paid in Full Discount (일시불 지불 할인) 3. Education Discount 4. Occupational Discounts (사고 율이 적은 직종) 5. Paperless Discount (이메일 사용) 6. Homeowners Discount 7. Good Student Discount (23살 까지만 적용) 8. Multi-Car Discount (자동차가
2대 이상인 경우) 9. Advance Quote Discount (일 주일 전에 견적을 받는경우) 10. Snap Shot Discount (마일리 지가 적거나 안전운전을 하시는 경 우 적용) 11. Three Year Violation 12. Five Year Accident Free Discount 13. Continuous Insurance Discount (현재 보험이 있는 경우, 한 회사에 3년 이상 가입해 있는 분들) 홍순오 종합보험 제공 american1stchoice@gmail.com 832-767-2327
음식에‘이런 양념’더하면 체중감량에 유리 음식 칼로리를 따지다보면 주로 싱겁 고 밍밍한 맛이 나는 음식을 택하게 된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서 맛없는 음식만 먹어야 한다는 건 편견이다. 지 나치게 달고 짠 자극적인 음식까진 먹을 수 없지만 밍밍한 맛을 보완하면서 체중 감량 효과도 일으키는 양념을 보충하는 방법은 있다. ◆ 식초= 아세트산을 함유하고 있는 식 초는 위가 비는 속도를 늦춰 포만감을 좀 더 오래 지속시키는 효과가 있다. 최근에 는 사과 사이다 식초를 음료처럼 마시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식초 를 직접 마시는 게 부담스럽다면 음식에 양념처럼 더하는 방법이 있다. 샐러드를 먹을 때 칼로리가 높은 드레싱보다 발사 믹 식초가 들어간 드레싱을 택하는 식이 다. 무알코올 음료를 만들 때 식초를 살짝 섞어 맛을 풍부하게 만드는 방법도 있다.
◆ 나트륨 줄인 간장= 다이어트를 방 해하는 소금 섭취를 줄이면서 음식의 간 을 적절하게 맞출 수 있는 방법은 간장을 사용하는 것이다. 육류, 조류, 생선, 버섯, 채소 등 어떤 식재료와도 잘 어울리고, 저 염분으로 나온 간장을 사용하면 다이어 트용으로도 적절하다. 식욕(Appetite)저 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간장처럼 풍미 가 도는 맛은 설탕에 대한 식탐을 제지해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된다. ◆ 스리라차= 매운 맛이 강한 핫 칠리 소스인 스리라차도 다이어트를 하는 사 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양념이다. 불타 는 듯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이 들어 간 스리라차는 포만감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네덜란드의 연구에 따르면 식사 때마다 캡사이신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 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전반적인 식사량 이 줄어든다.
◆ 생강= 생강도 식사량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이다. 콜롬비아대학교 의 연구에 따르면 아침에 뜨거운 맹물과 함께 식사를 하는 사람보단 생강가루가 섞인 뜨거운 물을 함께 마신 사람이 같은 양의 식사를 해도 좀 더 배부르다는 느낌 을 받는다. 더욱 의미있는 부분은 점심과 저녁 식사량까지 줄어든다는 점이다. 생 강가루를 넣은 물이 부담스럽다면 절인 생강을 반찬으로 먹거나 밥이나 다른 나 물과 섞어 먹는 방법이 있다. ◆ 살사= 살사 소스는 다른 소스에 비 해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높지만 여전히 테이블스푼 하나에 10칼로리밖에 되지 않는 낮은 열량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 로 빵이나 면과 잘 어울리지만 구운 생선 과 함께 곁들여 먹어도 조합이 잘 이루어 진다. 이처럼 자신만의 방법으로 음식에 더해 먹으면 된다.
◆ 머스타드= 겨자 소스인 머스타드는 칼로리 소모를 촉진시키는 기능을 한다. 지난 연구에 따르면 머스타드를 소화시 키려면 다른 음식보다 많은 칼로리가 필 요하다. 머스타드를 음식에 더하는 것만 으로도 소화과정에서 더 많은 칼로리가 소모된다는 의미다. 가령 샌드위치를 먹 을 때 빵 사이에 머스타드를 바르는 방법 이 있다. 칼로리가 극적으로 소모되는 것 은 아니지만 빵을 먹는다는 죄책감을 덜 고 다이어트를 포기하지 않는 힘을 준다 는 점에서 먹는 의미가 있다. <코미디닷컴>
한방컬럼
KOREAN JOURNAL MAY 5, 2017
A 71
김건진 박사의 한방 컬럼 한의학 박사 김건진
[[ 한방부인과 특집 컬럼 ]]
대하증(帶下症: 냉) 대하(帶下)라 함은 부인의 성기에서 정상적으 로 분비되는 분비물이 이상적으로 증가하여 외 음부나 그 부근을 적시는 상태를 말한다. 흔히 사람들은 “냉이 흐른다”라고 한다. 이것은 출혈이나 통증과 같이 부인병에서 가 장 먼저 나타나는 증세의 하나이다. 대하의 증상 은 생리적인 대하와 병적인 대하로 나뉘어진다. ♣ 생리적 대하(生理的 帶下) 생리적 대하는 일반적으로 질(膣) 대하라고 불리우는데 병적 대하를 조성하는 분비물이 난 관(卵管), 자궁체부, 자궁경관, 질 등에서 산출 되는 반면 이 생리적 대하는 자궁결관의 분미 물이 대부분 차지한다. 이 내용물은 유백색 크림의 빛깔을 나타내는 액체로서 PH3.8~4.0의 산성을 띄고 있으며 이 것은 병원균의 침입을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연령별 생리적 대하의 변화 >> 1) 신생아기(新生兒期) 생후 4~5일에는 흰 크림과 같은 대하가 있고 대체로 1주일 후에는 자연히 없어진다. 간혹 암 적색의 월경과 같은 출혈이 있을 때도 있으나 2~3일 후에 없어진다. 2) 유아기에서 사춘기 이 시기에는 질구부에서 약간 적시는 정도지 만 대하는 없다. 3) 처녀기 월경이 시작하여 결혼까지의 시기에는 대하 가 없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월경 전후 2~3 일간은 사람에 따라서 약간의 대하가 있을 수 있으나 병적인 것은 아니다. 4) 성숙기 성교 전후에 성적흥분으로 분비물이 증가하 고 대하가 있으며 성관계 후 질내에 고여있던 분비물이나 정액이 질외로 유출하는 수가 있으 나 이것은 생리적인 현상이다. 기혼 여성의 질은 분만 등으로 인한 열상(裂 傷) 때문에 소량의 대하가 있을 때도 있으며 임
신중에는 생리적으로 분비물이 증가하나 색상 에 변화가 없고 양이 크게 증가하지 않는 한 병 적인 것이 아니라 본다. 5) 갱년기 갱년기에는 대하가 없는 것이 보통이다. 만약 갱년기 이후 대하가 증가하면 자궁암 등의 여부 를 검사할 필요가 있다. 또한 자궁암이 있을 때는 혈액을 섞은 대하 즉 혈성대하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 병적 대하(病的 帶下) 병적 대하는 기능성 병적 대하와 기질성 병적 대하로 분류되고 그 원인과 증세는 다음과 같다. 1) 기능성 병적 대하 대하의 내용에는 변화가 없고 단지 양이 많 다. 그 원인은 성기 분비물의 생성과 관계가 있 는 난소의 내분비기능에 장애가 생겨서 분비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2) 기질성 병적 대하 외음부나 질의 염증, 즉 이때는 주로 임균이 고 기타 양농균, 결핵균 등에 의하여 일어난다. 자궁내막염, 난관염, 난소염, 악성의 자궁종 양 즉 암종, 육종, 융모상피종 등에 기인한다. 기질성 병적 대하는 양이 많을 뿐 만 아니라 고름이나 혈액이 섞여 있고 특히 종양에 의한 것은 악취를 풍기고 외음부가 습해져서 가렵 고, 뜨거운 감이 있어 치료하지 않으면 헐든가 습진을 일으킨다. ♣ 치료 동양의학에서는 대하의 원인을 기혈허약(氣 血虛弱)과 습열하주(濕熱下注)로 충임(衝任)이 실조되어 대맥(帶脈)이 기가 고르지 못한 것으 로 본다. 그러므로 대하증의 치료는 조리기혈(調理氣 血)과 청열화습(淸熱化濕)에 중점을 두고 한방 약 처방과 침구, 좌약법 등을 시행한다. ▶기혈허약으로 허증과 냉증, 빈혈 경향이 있 는 사람이 대하가 많이 흐를 때는 당귀작약산(
월경불순 월경통 냉대하 자궁위치이상 입덧 유산.조산 산후조리 폐경 갱년기 장애 우울증
當歸芍藥散)이 좋고 신경증이 겸하였으면 가미 소요산(加味逍遙散)을 사용한다. 습열하주 즉, 임독성의 요도염, 방광염, 자궁 내막염 등이 있고, 소변통, 음부소양증과 함께 대하가 심한 사람에게는 용담사간탕(龍膽瀉肝 湯)이 좋으나 이때는 체력이 충실해야 한다. 그 외에 팔미대하방, 청심연자탕 등의 처방을 증세와 체질을 고려하여 사용하게 된다. ▶ 침구치료는 대맥(大脈)과 비경(脾經)을 위 주로 취혈(取穴)하고 백대하는 침자보법(鍼刺 補法)과 구법을 쓰고 적대하는 침자가법(鍼刺 瀉法)을 쓴다. ▶ 취혈: 대맥, 오추, 기해, 삼음교 ▶ 백대하: 차료, 시수, 백환수 ▶ 적대하: 중극, 행간, 음능천 ▶ 좌약법은 우택산(고백반, 행인, 감초, 정자, 용뇌를 분말한 것)을 질내에 삽입한다. 한방상담 : 기민한의원 (832) 230-8409, (214) 724-8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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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MAY 5, 2017
KOREAN JOURNAL
재정골프 컬럼이야기 이명덕, Ph.D., Investment Adviser(RIA)
편안한 노후대책 준비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미국 돈 $100 지폐에는 벤저민 프랭클린이 있습니다. 피뢰침, 바이포컬 안경, 스토브 등 많은 물건을 발명했습니다. 만인이 사용하는 이러한 발명품에 프랭클린은 특허(Patent)를 내지 않았 습니다. 특허를 내었다면 많은 부를 축적하였을 것입니 다. 그러나 프랭클린은 “타인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곧 나의 행복”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랭클린의 많은 발명품 외에도 인생을 살아가는 데 도움되는 말들도 많이 남겼습니다. 그중 하나는 “이 세 상에 보장되는 것은 죽음과 세금뿐이다. (In this world nothing can be said to be certain, except Death and Taxes.)”라는 말입니다. “이 금융상품은 주식시장이 폭락해도 당신의 투자 원금을 보장합니다.” “주식시장이 상승하면 여러분 의 투자 돈도 증가합니다.” “여러분이 죽을 때까지 몇 퍼센트 수입을 보장합니다.” 어뉴어티를 파는 사람들 이 이러한 말을 하면 은퇴한 분들에겐 매우 유혹적인 말입니다. 여기에다 원금도 보장된다고 하니 이보다 더 좋은 투자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일반 투자자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묻겠습니다. 여러 분이 평생 모은 목돈 $500,000을 투자할 때 파는 사람 이 수수료(Commission)로 8%를 부과한다면 이러한 상품에 투자하겠습니까? $500,000의 8%는 $40,000 입니다. 월 스트리트 재정신문에 의하면 어뉴어티의 평 균 수수료가 8%라고 말합니다. 어뉴어티가 매우 비싼 금융상품이라고 언급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월 스트리 트에 나온 기사(New Rule’s Nest Target: Annuities, 2-9-2016, WSJ)를 인용했습니다. 시장에 가서 작은 물건 하나를 사도 가격이 얼마인지 를 확인하고 구매합니다. 그런데 많은 투자자는 나의 소 중한 돈을 투자하며 발생하는 수수료와 경비 등을 확인 하지 않고 투자 결정합니다. 사실 이것은 투자자의 잘못 만은 아닙니다. 어뉴어티를 파는 사람이 수수료가 얼마 인지를 말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뉴어티 수수료가 얼마인지를 물어보면 일부 보험 인은 자기는 수수료를 투자자에게 받지 않고 보험회사 에서 받는다고 합니다. 보험회사가 왜 이 사람에게 수 수료를 지급합니까? 투자자가 투자했기에 보험회사가 수수료를 지급한 것입니다. 보험회사는 모든 경비를 제하고 수익도 만들어 내야 합니다. 그래서 라이더(Rider) 경비 등을 포함해서 약 3%를 매년 부과한다고 신문에서 말합니다. 어뉴어티 에 투자한 고객의 돈은 뮤추얼 펀드(Sub-Account)에 투자합니다. 일반 투자자가 뮤추얼 펀드에 직접 투자한 다면 수수료 8%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매년 부 과되는 3%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어뉴어티를 통해서 투자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원금을 보장하며 주식시장 수익을 받을 수 있다는 어 뉴어티 선전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너무 듣기 좋 은 말은 사실이 아니다. (Too good to be true)”라는 말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투자자에게 정말 좋은 투자라 면 파는 사람이 수수료와 경비에 대해서 말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프랭클린 말처럼, 여러분이 이미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인생에 보장되는 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어뉴어티에서 말하는 원금 보장, 평생 생활비 보장, 고수익 보장, 등 ‘보장’이라는 말에 투자 결정합니다. 금융상품을 파 는 사람이 “보장(Guarantee)”이라는 단어를 사용하 면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Life’s Tragedy is that we get old too soon and wise too late. (인생의 비극은 나이는 빨리 먹는데 살 아가는 지혜는 뒤에 머무른다.) - 벤저민 프랭클린의 충고 말입니다.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www.BFkorean.com 248-974-4212
사소한 걱정, 정신건강에 도움 소소한 걱정을 많이 하는 것이 생각하 는 것만큼 건강에 나쁘지 않다는 연구결 과가 나왔다. 오히려 동기 부여 요소로 서 행복감을 유지시켜 줄 수도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리버사이드 캠 퍼스 연구팀에 따르면 사소한 걱정을 많 이 하는 사람은 최악의 상황에 대해 마 음의 준비를 함으로써 보호를 받게 된다 는 것이다. 연구팀의 케이트 스위니 교수는 “이 러한 과정이 더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시 키고 심지어는 동기를 부여할 수도 있 다”고 말했다. 그는 “걱정에 대한 부정적 평판에도 불구하고 걱정은 그렇게 파괴적이지도 않 으며 소용없는 것도 아니라”며 “걱정 은 동기 부여적인 효과가 있으며 감정적 완충제로서의 역할도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걱정은 나쁜 소식들과 관련해 사 전 대책을 강구하는 노력을 하도록 동기 부여를 함으로써 적절한 대응책을 세울 수 있게 한다. 스위니 교수는 “과도한 걱정에 대해 지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신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걱정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연구결과”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사소한 걱정을 예방적인 차 원에서 안전벨트를 사용하는 것에 비유 한다. 이전의 연구에서 피부암에 대해 걱 정이 많은 사람은 자외선 차단제를 더 많 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방암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들은 자기 진단을 더 자주한다. 이번 연구결과 는 ‘사회 및 성격 심리학 컴퍼스(Social and Personality Psychology Compass) 저널’에 실렸으며 영국 일간 데일리메 일이 보도했다. <코미디닷컴>
독자투고
KOREAN JOURNAL MAY 5, 2017
O형 외 혈액형, 심장병 위험 높은 이유 혈액형이 O형이 아닌 사람들은 심장 마비나 뇌졸중 발병 위험이 O형보다 약 간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BBC방송은 “네덜란드 흐로닝 언 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이는 A와 B, AB형의 혈액형을 가진 사 람들의 혈액 속에는 혈액 응고 단백질 수치가 더 높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는 의사들 이 심장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 위험 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고 밝혔다. 하지만 심장 재단 전문가들 은 “심장질환 위험을 줄이려면 담배를 끊고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게 우선” 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130여만 명이 참가한 각종 연구를 분석한 결과, O형이 아닌 혈액 형에서는 1000명 중 15명에게서 심장 마비가 발생했다. 반면 O형에서는 14 명이었다. 영국의 경우 인구의 48%가 O형이다. 연구팀은 “비록 큰 차이가 아닌 것처 럼 보이지만 전체 인구에 적용했을 때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이전의 연구에서는 AB형의 혈액형을 가진 사람들은 심장질환에 걸릴 가능성 이 23%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질 환의 원인으로는 흡연, 과체중, 건강하 지 못한 생활방식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연구팀의 테사 콜리는 “O형이 아닌 혈액형에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증가하 는 이유에 대해 더 연구를 할 필요가 있 다”며 “앞으로 혈액형은 콜레스테롤, 나이, 성별, 혈압 등과 함께 심혈관질환 을 예방하는 데 위험도 분석 기준의 하 나로 고려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에 따르면 심장동맥과 관련한 문 제가 있는 사람이 O형에게서는 51만여 명이었지만 O형이 아닌 경우에는 77만 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장마비나 협심증에 걸린 경우 도 O형은 1.4%인데 비해 나머지 혈액 형은 1.5%이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유 럽심장학회 연례 총회에서 발표됐다. <코미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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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스코 부동산 그룹 경영 - 한국 문단 데뷔 신인상 수상 - 28대 휴스턴한인회장 역임
어디출신? 필자는 이곳 휴스턴에서 35년 째 살아 오고 있다. 하지만 한인사회에 나와 활 동 한 것은 이제 10여 년이 조금 넘는다. 한국사회는 미국 사회에 비해 정이 참 많 아서 좋다. 그러나 우리 같은 2세나 1.5 세들이 활동하는 데에는 아직도 많은 어 려움들이 있다. 이제는 우리 2세나 1.5세 대가 한인 사회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말들을 모아 하시지만 한국사람들만의 편견이 깨어지지 않으면 우리가 활동하 기엔 어려움이 많다. 한국사람들은 모이 거나 처음 만나면 몇 살이냐? 어느 지방 출신이냐? 대학은 어디 나왔냐? 등을 묻 고 편을 가른다. 우리같이 어릴 적 미국 에 온 사람들은 대학 동문에도 못 끼고, 경기, 서울에서 자란 사람들은 다른 지역 처럼 끈끈한 지역감성도 없다. 결국 우리 같은 사람들은 결국 한인 기성세대에 끼 어서 활동하기가 어렵다. 분류 하기 좋아하는 것은 누구나 같은 인간의 본성인 것 같다. 여러 나라의 사 람이 모인 자리에서 사람들은 자신을 처 음에 인종으로 분류하기 시작한다. 저 쪽 은 유럽사람이지만 우리는 아시아 사람 이야. 이때만큼의 한국인이든 일본인이 든 중국인이든 “아시아 연맹”이라는 끈 끈한 우정을 느끼기 마련이다. 같은 그룹 에 동양사람이 적을 때에는 필리핀, 싱가 포르 사람들도 비슷하게 생겼다는 이유 로 친해진다. 하지만 “서양인”이라는 분류 그룹을 제외하고 만나게 되면 다시 금 나라별로 나누어진다. 아, 그러고 보 니 필리핀 사람은 우리와 많이 다르게 생 긴 것 같고... 이들은 금방 더 작은 분류로 세분화 된다. 하지만 한국인끼리 만났을 때는 어떻게 될까? 나는 서울에서 살아. 뭐? 너희 부모님은 전남 출신이라고? 아
니, 우리와 다르게 쟤는 연세대를 나왔 어? 우리는 고려대 출신인데... 응? 너는 이과라고? 나는 음악을 전공했는데? 실 용음악? 아니 난 전통 클래식을 전공했 어… 이렇게 대화를 이어가다 보면 결국 은 “나 혼자”만 남게 된다.
내가 보기에 한국인의 삶을 강요하는 이상한 규범과 질서들이 너무 많다. 학 연, 지연, 가족도 모자라 동네, 지역, 출 신까지 들먹이며 내세우는‘우리’주의 부터가 한국병의 근원이다. 남들이 인정 하는 성공이 아니면 금세 지진아가 되어 버리고 모두 한 방향으로 질주 하는 ‘원 스탠다드 사회’, 서열 매기기와 끊임없 는 비교 행태, 배타적 편가르기 등 불합 리하고 비상식적인 상황들에 숨이 막힌
다. 이러한 불합리한 규범과 몰상식에서 벗어나야만 살 만한 대한민국이 또 동포 사회가 가능할 것이다. 좋건 싫건 우리는 아직도 이러한 세상 에 살고 있다.‘잘했든 잘 못했든 조금이 라도 불리할 것 같으면 “야, 너 몇 살이 야?”호통치고 “군대도 안 갔다온 놈은 말도 않 섞고, 여자는 좀 빠지고, 지방대 생은 좀 비켜주고, 특정지역 출신은 좀 배 제하고...”라고 말하는 기득권들. 나이 와 직급으로 아랫사람을 찍어 누르며 자 신의 건재함을 확인하는 윗 분들, 소통이 안되는 것은 괴롭지만 권위주의의 달콤함 은 쉽게 놓지 못하는 권위 없는 상사들…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이런저런 부 조리한 사건들과 불합리한 제도들, 몰상 식한 사람들 때문에 놀라고 분노하고 실 망하면서 살고 있다. 한국사람에게만 통하는 ‘상식 같지 않은 상식’들이다. 이것이 한국사람으로 산다는 것에 대한 불편한 진실의 실체이다. 보수주의자든, 진보주의자든 마찬가지이다. 지식인 오 피니언 리더들도 그 속에 살고있다. 민주 주의를 외치는 운동권도 깨지 못한 권위 주의가 진보의 발목을 붙잡고, 리더들은 전관예우의 떡고물을 은근히 기대하고 부 도덕한 위선과 가식의 가면을 쓰고 있다. 이런 상식을 버리지 못하면서 말로만 새로운 세대를 운운 하는 것은 정말 아니 다 라는 생각이 든다. 미국에 왔으면 이 곳 큰 대륙의 시원 시원한 기상을 좀 받아 옛 한국의 생각 들은 좀 버리면 이 곳 생활이 좀더 나아 지지 않을까?
폴윤의 이민별곡 수필은 http://blog.naver.com/paulhoustony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Feedback은 필자의 e-mail (paul_kirkley@yahoo.com)로 보내주시면 성심껏 답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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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5, 2017 KOREAN JOURNAL
감사드립니다 지난 4월30일 저희 아버님 故 윤택상 장례식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하여 주시어 황망 중에 있는 저희 가족의 슬픔을 함께 애도해 주시고 위로와 격려, 조의를 표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큰 슬픔에 찬 저희 가족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습니다. 일일이 한 분 한 분 찾아 뵙고 인사를 드려야 마땅하오나 지면을 통해 감사 인사를 대신함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고, 저희 가족의 슬픔을 같이 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오래오래 간직하겠습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귀하의 가정에 항상 하나님의 축복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 유가족 일동 올림 -
- 유가족 미망인: 윤난수 장녀: Patricia 윤수진, Stuart Lyle (사위) 차녀: Christine 윤희진 장남: Alexander 윤성호, Jean 윤 (며느리) 손녀: Leelah 윤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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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rn Reformed College
예배예술 여름캠프/학교 예배예술캠프
예배예술학교
미술과 음악을 통하여 부모와 자녀가 같이 예배를 체험하고 배우는 예배캠프!
미술과 음악을 통하여 예배를 체험하고 예배인도를 실습하는 예배학교!
♣ ♣ ♣ ♣
기 정 대 과
간 원 상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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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30일 (2주간 월-목 오전9:30-오후12:30) 20명 초등생 반/부모와 자녀가 같이 배우는 반 Choir (필수), Pick Two: 미술 (재료포함), Piano, Guitar, Violin, Clarinet ♣ 장 소 : 남부개혁대학신대원 신설 예배예술센터 ♣ 회 비 : Early Bird Special 5월 31일까지 등록시 1인당 $200 1인당 $250 6월 1일이후 가족 1인 추가시 $100 추가 선교사/교역자 가족 장학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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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원 상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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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21일 (2주간 월-목 오전9:30-오후12:30) 과목당 6-10명 청소년반/성인반 (학점인정) 순수미술 (재료별도), 피아노, 바이올린, 보이스 찬양인도/기타/베이스 (초, 중, 상급) ♣ 장 소 : 남부개혁대학신대원 신설 예배예술센터 ♣ 회 비 : Early Bird Special 6월 20일까지 등록시 과목당 $300(등록금 $50면제) 선교사/교역자 가족 장학금 제공
예배예술학교 음악회/미술전시회 - 6월17일 (토) 오후 7시 30분 여름캠프와 학교를 지도할 교수/강사진을 만나 그들의 실력을 감상하세요!
장 소: 남부개혁대학신대원 신설 예배예술센터 교수/강사진 이유진 박사 휴스턴대 (피아노) 이수진 교수 템플대/죠지메이슨대/풀러신대원 (미술) 방주원 교수 충남대/사우스웨스턴신대원 (기타/찬양인도) 김한국 목사 침신대/사우스웨스턴신대원 (베이스/찬양인도) 민지연 강사 인디아나대 박사과정 (바이올린) 노윤경 강사 충남대/사우스웨스턴신대원 (보이스/지휘)
남부개혁대학/HCC 교수/Second Baptist 남부개혁대학 교수/열방대학 강사 남부개혁대학 교수 휴스턴 뉴라이프교회 Second Baptist Church Harmony School of Achievement
www.srsem.org
문의: 방주원 전도사 713-467-4501 srtcsoffice@gmail.com 4740 Dacoma St. Suite H Houston, TX 77092
Dacoma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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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86 MAY 5, 2017 KOREAN JOURNAL 코리안저널 시사만평 제 407회 (2017년 5월 5일) 5년후 이맘때 즈음 오늘을 생각해 볼 때 … 그래도 미소지을수 있도록 ... 5월9일 2017년 에는… … 꼭!
- JP의 커피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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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혼다 씨빅, 6만5천마일, $6500 --------------------------( 8 3 2 ) 6 4 0 -3 7 3 7 -2005포드 카코밴 E150, 9만2천마일, $7900 --------------------------( 8 3 2 ) 9 5 5 -6 7 3 3 - 2006 혼다 CR-V, Brown, 16만마일, $6,800 --------------------------( 8 3 2 ) 7 4 4 -9 2 4 3 - 2012 쉐보레 카고밴 350, 74500마일, $15000 --------------------------( 2 8 1 ) 8 8 1 -2 1 1 1 - 2008 혼다어코드 EXL 133kmiles, 가죽,썬루프,$7500 --------------------------( 8 3 2 ) 6 4 0 -3 7 3 7 - 2000년식 링컨 네비게이터 2500불 19만마일 --------------------------( 8 3 2 ) 6 3 3 -7 5 0 9 - 토요타 코롤라, 2009년, 흰색, 11만4700마일, 6천불 --------------------------( 7 1 3 ) 5 1 8 -5 4 5 9 - 2007년, 혼다 오딧세이 17만마일, 3200불 --------------------------( 8 3 2 ) 7 1 9 -2 8 8 7 - ToyotaCamry2004,$3800,176000mi,White,상태좋음 --------------------------( 2 8 1 ) 7 4 4 -3 8 7 6 - 2009 혼다 CRV 5만8천마일, $12500 --------------------------( 8 3 2 ) 7 1 3 -5 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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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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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MAY 5, 2017 | A92
UT 어스틴 흉기 난동 사건 1명 사망, 3명 중상 용의자는 생물학 전공 3학년, 피해자 모두 백인 남학생 지난 5월 1일 오후 UT-Austin에서 묻지마 칼부림이 발생해 한 명이 숨지 고 다른 세 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어스틴 경찰 당국은 오후 1시 50분 경 UT 경찰을 지원하기 위해 그레고 리 체육관 부근의 2101 스피드웨이 에 있는 현장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카터 UT 경찰서장은 사고 발생 후 2분이 채 안돼 경찰이 현장 에 도착했으며, 그 때는 용의자가 한 피해자에게서 걸어서 멀어지고 있었 다고 말했다. 21세 Kendrex J. White로 확인된 이 용의자는 대형 사냥용 칼을 들고 있었으며, 엎드리라는 경찰의 명령에 따라 순순히 체포돼 수감되었다. 세 명 의 다른 피해자들도 구조 당시에 현장 에서 한 블록 이내에 있었다. 모든 피 해자들은 백인 남성이며 UT 학생으로 그 중 2명은 월요일 저녁 퇴원한 것으 로 알려졌다. 사망자 Harrison Brown씨는 19세 로 북텍사스 출신인 신입생으로 밝혀 졌다. 용의자인 White군은 생물학과 3학년생으로 경찰은 월요일 저녁 범인 이 살고 있던 사비나 아파트를 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동급생은 KXAN 과의 인터뷰에서 용의자가 “최근 한 달여간 수업에 결석하다가 다시 나타 났을 때 무척 우울해 보였으며 완전히 사람이 달라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카터 UT 경찰서장은 “DPS와 어스 틴 경찰서의 지원을 받아 당분간 12
▲텍사스大 칼부림 사건 현장
시간 교대 방식으로 근무하며 불안해 하고 있는 학교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캠퍼스 내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최초 사건 현장인 그레고리 체육관 바깥의 푸드 트럭 근 처에서 용의자가 여학생을 걷어 찬 후 칼을 꺼내 들었고 이를 목격한 학생들 이 비명을 지르며 용의자를 피해 푸드 트럭쪽으로 도망갔다고 한다. 학생들은 사건이 처음 911에 접수된 후 거의 30분이 지난 2시 15분경에야 학교 쪽의 최초 경보를 수신했다고 한 다. 두 번째 경보는 2시 38분에야 발 령되어서 학교 당국의 알람 시스템에 대한 문제 제기를 불러 일으켰다. 다 행히 이번 사건에서는 용의자를 신속
하게 체포할 수 있어서 추가 범죄를 막을 수 있었지만 만약 용의자가 흉 기가 아닌 총기를 들었었을 경우 늑장 알람이 피해를 더욱 키웠을 가능성도 충분해 보이기 때문이다. 학생들 사이에 퍼진 루머에는 그 밖 에 다른 공격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 려졌지만 UT 경찰서 측은 당일 저녁 추가적인 다른 범행이나 위협은 없다 고 말했으며 UT 총장도 이를 부인했 지만, 어스틴 경찰국은 후일 같은 날 오후 3시경 이 사건 현장에서 몇 블럭 떨어진 곳에서 이 사건과는 무관한 흉 기 사건이 발생했던 것으로 확인했다. 최근 미국 전역에서 무차별 총격과 칼질 잇따라
어스틴에서 발생한 이 사건과 유사 한 범죄가 최근 달라스 등 미국 곳곳 에서 잇따라 발생해 사람들에게 두려 움을 주고 있다. 전문가들 역시 최근 증오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우 려를 나타냈다. 사건이 일어난 곳도 주 택가, 아파트, 대학, 오피스빌딩 등 장 소를 가리지 않는 양상이다. 같은 5월 1일 달라스 동부 주택가 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시민 한 명 과 응급구조사 한 명이 다쳤다. 소방 훈련아카데미 주택가 근처에서 총격 신고가 들어와 응급구조팀이 투입됐 는데 부상자를 돌보던 응급구조사도 총에 맞았다. 범인은 경찰의 추격을 따돌린 채 도 망쳤으며, 얼마 후 자신의 집에서 숨 진 채 발견됐다. 경찰이 총격범을 추 격하는 몇 시간 동안 인근 주택가 주 민들이 공포에 떨어야 했으며 경찰 특 수기동대(SWAT) 차량도 출동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달 18일 캘리 포니아 주 중부 프레즈노 시에서는 아 랍식 이름을 가진 30대 흑인이 ‘알 라후 아크바르’(Allahu Akbar·알 라는 위대하다)를 외치며 무차별 총 격을 가해 3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 했다. 역시 지난달 24일 텍사스 주 댈 러스의 한 고층 빌딩 7층에서 직원이 상사를 쏘고 자살한 총격 사건이 발생 해 주변 사무실 직원들이 공포에 떨며 대피하는 일도 발생했다. <양원호 기자>
어스틴 소식 A 93
Korean Journal MAY 5, 2017
비무장 흑인 등 뒤서 총격한 백인 경관, 유죄 인정 2015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 서 교통위반 단속 도중 달아나는 비무 장 흑인을 등 뒤에서 총격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백인 경찰관이 유 죄를 인정했다고 CNN방송과 AP통신 이 2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미 해고된 백인 경 관 마이클 슬레이저(35)는 이날 연방 지방법원에서 열린 피고인 답변합의 에서 공권력 남용 혐의에 대한 유죄를 인정했다. AP통신은 피고인 답변합의서에 유죄 인정 협상의 일부로 주 검사가 슬레이 저에게 적용한 살인 혐의를 거둬들이는 대신 효과적으로 사건에 대한 결론에 도 달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슬레이저의 살인 혐의에 대한 재판 은 지난해 12월 배심원이 평결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해 미결정 심리로 끝 난 상태다. 이 사건은 2014년 8월 미주리 주 퍼 거슨 시 백인 경찰 대런 윌슨(31)이 비 무장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당시 18 세)을 권총으로 쏴 살해한 ‘퍼거슨 사 건’에 이어 발생한 것으로, 흑인 시
▲백인 경관이 비무장 흑인을 향해 등 뒤에서 총격을 가하는 장면 [CNN방송 캡처]
민단체 등에서 ‘흑인 생명도 소중하 다(Black Lives Matter)’ 운동을 불 러일으켰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노스찰스턴 경 찰국 소속이던 슬레이저는 2015년 4월 교통 위반 단속을 하다 오토바이를 타 고 가던 흑인 월터 라머 스콧(당시 50 세)을 미등이 망가졌다는 이유로 멈추게 하고 전기충격기를 들이댄 뒤 달아나려 는 스콧의 등 뒤에서 권총을 발사했다. 당시 현장에서 행인이 촬영한 영상에 는 슬레이저가 등을 돌려 달아나는 스
콧에게 정조준 자세를 취해 무려 8발의 총격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답변합의서에는 ‘피고인(슬레이저) 이 악의적으로 치명적인 공권력을 사 용한 것은 그 환경 아래에서는 객관적 으로 이해할 수 없는 것이며, 피고인은 치명적인 공권력의 사용이 불필요하고 남용된 것이며 불합리했다는 점을 인정 했다”는 내용이 들어갔다. 슬레이저는 정당방위가 아닌 상태에 서 스콧을 쏜 행위가 시민권을 침해했 다는 사실을 유죄로 인정했다.
슬레이저는 유죄 인정 시 최고 종신 형과 25만 달러(2억8천275만 원)의 벌 금형에 처해질 수 있는 상태다. 그러나 유죄 인정 합의를 통해 검사 가 슬레이저에 대한 최고형을 일정 부 분 감형하도록 권고할 수 있다. 한편, 최근 텍사스 주 댈러스 교외에 서 발생한 15세 흑인 소년 조던 에드 워즈 피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숨진 에 드워즈의 가족은 총격에 관련된 경찰이 처벌받기를 바라지만, 이번 사건이 흑 인들의 조직적인 항의 시위로 번지지 는 않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사망 사건은 경찰이 파티에서 미성 년자 음주 단속을 하면서 차량에 총을 발사해 일어났으며, 경찰은 애초 총을 쏜 경관이 후진하는 차량에 의해 위협 을 느껴 방어차원에서 대응한 것이라 고 해명했다. 그러나 현장 영상에서는 차량이 경 찰관을 향해 후진한 장면이 나오지 않 았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조준 사격에 의한 것이 아니라 과실치사라고 해명 하고 있다.
美 라스베이거스 섹시 레스토랑‘후터스’문 닫는다 1일 세계 노동절을 맞아 뉴욕, 시 카고,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등 미 전 역에서 이민자와 노동조합원 수만 명 이 대규모 집회를 연다고 AP통신 등 이 보도했다. 집회는 플로리다, 포틀랜드, 오리건 등 중소 도시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노동절 집회는 그 어느 때보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이민 정책을 규 탄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반(反) 이민 행정명령, 미·멕시코 국경지대 장벽 건설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최근
에는 이민범죄희생자 사무소를 신설 하는 등 이민자에 적대적인 정책을 펴 고 있다. 이에 올해 노동절 집회에는 이민자 단체가 대거 참가해 세를 과시하는 한 편 이슬람 단체와 여성 권리 옹호 단 체 등도 합세할 예정이다. 시민단체 ‘공정한 이민 개혁 운동’ 대변인은 “지난해 대선 이후 이처럼 열렬한 성원이 이어지는 것은 처음 있 는 일”이라고 말했다. 일부 지역의 이민자 권리 활동가들 은 미국 내에서 이민자가 담당하는 노
동력과 구매력의 중요성을 보여주자며 이날 하루 파업 을 벌이자고 주장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 난달 29일 성명을 통해 1 일 노동절을“충성의 날 (Loyalty Day)”이라고 지 칭했다. 그는“미국 건설의 토대가 되는 원칙들에 대해 우리의 충성을 공언하고 재확인하는 날”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美 라스베이거스 `후터스’폐점 임박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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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소식
MAY 5, 2017 Korean Journal
어스틴 독자 기고
북한 문제의 평화적인 해결 방법 어스틴에 사는 김구현 정치학 박사가 최근 트럼프 미 대통령의 대북 정책 에 대한 독자 기고를 보내왔다. 지면 관계상 기고자의 허락을 얻어 원고를 요약 발췌했으며, 이 기고의 내용과 본지의 입장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미리 밝혀둔다.
북한 핵문제에 대해 45대 트럼프 대 통령과 미국 정부가 독주하고 있다. 한 국에 사드(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를 전격적으로 배치했고 북한 선제 타격 전쟁 준비를 한국군과 함께 완료했다 고 언론에서 앞다투어 보도한다. 또한 중국의 시진핑 주석에게 북한의 핵문 제 해결을 부탁해 두고 있다. 그러나 미국 정부가 한국과 한국민 을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미국 이 중국에 부탁하는 방법이 아니다. 기 습적인 고고도 미사일 설치도 아니다. 당사자인 한국 국민들이 전쟁을 반대 하기 때문이다. 우선 북한과의 전쟁은 민주.평화 통 일을 규정하고 있는 한국 헌법을 정면 으로 위반한다. 한국 헌법을 개정하기 전에는 북한과의 전쟁은 용납할 수 없
다는 헌법의 명령이다. 한국 헌법을 위 반하는 한-미 동맹관계의 전쟁 준비 같은 미국의 독주는 어떤 명분으로도 용납될 수 없다. 평화적인 해결 방법 이 필요하다. 6. 25 때 한국은 미국의 원조가 없었 더라면 지도상에서 영원히 사라질 뻔 했던 위기를 넘겼다. 한국은 그 은혜를 미국에 절대로 다 보상하지 못한다. 필 자는 누구든지 미국 사람이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무료 봉사하고 감사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 전쟁 중 유엔군/미 군 사망자 5만 8천명, 그분들의 희생 으로 우리가 살아 있는데 무슨 감사인 들 어느 한국인이 주저하겠는가? 미국 에 영원히 진실로 우리 모두 감사한다. 그러나 한-미 관계는 한국의 미국에 대한 감사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그 중
에는 미국의 한국에 대한 정치 외교상 의 큰 실수도 있었다.. 제26대 Theodore Roosevelt 미 대 통령은 1905년에 한국을 일본에 넘 겼다. 러시아와 일본 사이에서 러-일 전쟁을 종식시키는 조정자로서 미국 이 일본을 선택했다. 당시 조선의 국 왕이 미국의 독주를 막기 위해서 특사 를 미국에 보냈으나 미국에서 문전 박 대만 당했다. 이런 미국의 독주는 1945년 8월까 지 35년 동안 일본이 한국인들의 씨를 말리는 식민지 정책의 밑바탕이 되었 고 결국 1905년 미국의 친구였던 일 본은 1941년 진주만 공습으로 미국 의 원수가 되다니! 이 얼마나 큰 아이 러니인가! 제2차 세계대전 말인 1945년 8월 33대 Harry S. Truman 대통령은 구 소련의 Joseph Stalin 서기장에게 미 국의 동맹군으로 대 독일 전선에 참전 하게 하고 한국을, 왕건 이후 987 년 동안 통일 왕국이었던 한반도(Corea) 를 38선으로 쪼개어 북한을 Stalin에
게 넘겼다. Stalin은 소련의 무기로 북 한 주민들을 이용해 6.25를 일으켰다. 6.25는 Stalin의 전쟁이다. 미-소 전 쟁이다. 중공군이 참전하고 연합군이 참전했기 때문에 제3차 세계대전이라 고 볼 수 있다. 지금은 트럼프의‘친구’중국이 사 드 문제로 한국에 엄청난 보복 조치를 가하고 있다. 설령 북한을 폭격한다 해 도 통일은 절대로 불가능하다. 중국이 미군의 북한 공격에 의한 한반도 통일 을 결사적으로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 다. 그렇다면 통일이 불가능한 북한 선 제공격은 한국민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 다. 한-미 대화를 통하고 남-북 대화를 통해서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 현명하다. 남과 북이 만나라. 분단 청산은 남과 북이 만나면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다 고 본다. 통일 비용 역시 전쟁 준비에 들이던 남과 북의 돈을 평화 통일에 들 이면 얼마든지 방법이 있다. 지금도 늦 지 않았다. 얼마든지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남북이 만나는 길이 최선이다. <김구현 박사>
노동절 맞아 美전역서 수만명‘ 反트럼프·反이민’집회 예고 1일 세계 노동절을 맞아 뉴욕, 시 카고,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등 미 전 역에서 이민자와 노동조합원 수만 명 이 대규모 집회를 연다고 AP통신 등 이 보도했다. 집회는 플로리다, 포틀랜드, 오리건 등 중소 도시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노동절 집회는 그 어느 때보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이민 정책을 규 탄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반(反) 이민 행정명령, 미·멕시코 국경지대 장벽 건설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최근
에는 이민범죄희생자 사무소를 신설 하는 등 이민자에 적대적인 정책을 펴 고 있다. 이에 올해 노동절 집회에는 이민자 단체가 대거 참가해 세를 과시하는 한 편 이슬람 단체와 여성 권리 옹호 단 체 등도 합세할 예정이다. 시민단체 ‘공정한 이민 개혁 운동’ 대변인은 “지난해 대선 이후 이처럼 열렬한 성원이 이어지는 것은 처음 있 는 일”이라고 말했다. 일부 지역의 이민자 권리 활동가들은 미국 내에서 이민자가 담당하는 노동
력과 구매력의 중요성을 보여주자며 이날 하루 파 업을 벌이자고 주장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성명을 통 해 1일 노동절을 “충성 의 날(Loyalty Day)”이 라고 지칭했다. 그는 “미국 건설의 토 대가 되는 원칙들에 대해 우리의 충성을 공언하고 재확인하는 날”이라고 <연합뉴스> 말했다.
▲지난 2월 미국의 ‘이민자 없는 날’ 시위
어스틴 교회안내 A 95
Korean Journal MAY 5, 2017
교황“한반도 긴장 고조에 중재 필요… 전쟁시 인간성 파괴”
▲프란치스코 교황
북한과 미국의 갈등 속에 한반 도를 둘러싼 긴 장이 고조되면서 프란치스코 교황 이 우려의 목소 리를 냈다. 교황은 29일( 현지시간) 이집 트 방문을 마치 고 바티칸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에서 기자들에게 “북한의 미사일 문제는 1년 넘도 록 일어나고 있 지만, 이제는 상 황이 지나치게 고조된(too hot) 것 같다”고 말 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어 “광범 위한 전쟁은 인 간성의 선한 면 모와 문화, 모든
것을 파괴할 수 있다”며“끔찍한 일 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교황은 “오늘날의 인간성은 그것( 전쟁)을 견뎌낼 수 없다고 생각한다” 고 덧붙였다. 교황은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제 삼국과 유엔의 역할도 강조했다. 그는 이 문제가 인류의 미래가 달린 일이므로 외교적인 해법과 협상을 통 해 해결해야 한다며, 노르웨이를 콕 집어 언급했다. 교황은 “세계에는 수많은 협력자 가 있으며 노르웨이처럼 중재자로 나 서려는 나라도 있다”며 “노르웨이 는 도와줄 준비가 항상 되어있다”고 설명했다. 노르웨이는 1990년 초반 이스라엘 과 팔레스타인 간의 협상을 주도해 오 슬로 협정 체결을 끌어낸 경험이 있다. 이 오슬로 협정은 이스라엘과 팔레 스타인의 첫 공식합의 결과물로, 서 안 지역에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가 들어서는 계기가 됐다. 유엔이 세월이 흐르면서 영향력이 약화하기는 했지만 분쟁 해결에서 리 더십을 되찾아야 한다고 교황은 강
조했다. 교황은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령과의 회동 가능성과 관련한 물음에 공식적으로 요청받은 것이 없다고 잘 라 말했다. 다만 각국 정상의 접견 요 청은 항상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5월 말 G7(주요 7 개국) 정상회의 회의에 참석하고자 이 탈리아를 찾을 때 로마에 들러 교황을 만날지를 두고 백악관은 아직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교황은 또 유럽의 난민 수용시설 이‘강제수용소’(Concentration Camp)라는 기존 태도를 바꾸지 않 았다. 교황은‘지난주 연설에서 강제수용 소라는 말을 사용한 게 언어적인 실수 였느냐’는 독일 기자의 질문에 몇몇 난민 수용소는 이동의 자유가 없다고 에둘러 답변했다. 과거 독일 나치 정권의 결정으로 강 제수용소에서 수많은 동포를 잃은 미 국유대인위원회(AJC)는 이 같은 단어 사용이 부적절하다며 반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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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5, 2017 KOREAN JOURNAL
대선 20∼30% 부동층이 최대 변수… 중도·샤이보수의 선택은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최대 변수로 부동층의 표심이 떠올랐다. 전체 유권자의 20∼30%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는 부동층 유권자들이 선거를 하루이틀 앞두고 지지 후보를 정하거나, 아예 투표를 포기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4일 발표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의 제2차 여론조사(월드리서치에 의 뢰, 지난달 28∼29일 전국 1천500 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 중앙여론조사심의위 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응답 자의 29.2%는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전까지 발 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부동층은 최소 2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5개 주요 정당의 대선후보 캠프 관 계자와 전문가들도 이날 연합뉴스와 의 통화에서 20∼30%의 부동층이 존 재한다는 관측에 이의를 달지 않았다. 명지대학교 신율 교수는 “부동층은 25%가 넘을 것”이라고, 한국외국어 대학교 유용화 초빙교수는 “부동층 이 30%를 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부동층 유권자의 정치적 성향에 대 해선 대체로 중도 및 온건 보수인 것 으로 분석된다. 되고 있다. 특히 여론 조사에서 ‘보수 성향’이라고 밝힌 응답자 비중이 작은 점으로 미뤄 탄핵 정국에서 형성된 ‘샤이(shy) 보수’ 가 상당수 있을 가능성이 크다. 결국 주요 정당 후보들의 이념적 스 펙트럼으로 볼 때 부동층 유권자가 투 표할 경우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로 분산될 것이 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재까지의 지지율 변화 추이를 토 대로 부동층 이동 경로를 ‘반기문→
황교안→안희정→안철수→홍준표’ 로 보는 견해에 ‘반기문→안희정→ 안철수’와 ‘황교안→홍준표’로 나 눠 보는 견해가 맞서고 있다. 일직선 경로에 따르면 ‘안철수→홍 준표’ 사이에 머무르는 부동층이 홍 후보에 더 흘러갈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반대로 병렬 경로가 맞는다면 안 후보를 잠시 떠났던 부동층이 다시 안 후보로 돌아갈 것으로 볼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캠프의 핵심 관계자는 “상당한 규모의 부동 층 성향은 문 후보에 결코 유리하지 않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부동층에서 ‘쏠림 현상’이 나타 날 경우 문 후보의 견고한 독주 체제 가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동시에 안 후보와 홍 후보 사이의 ‘ 실버크로스’는 물론, 이들 중 한 명이 문 후보를 역전하는 ‘골든크로스’ 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문 후보 지지율이 35∼40% 안팎 의 ‘박스권’에 갇힌 듯한 상황에서 20% 안팎의 지지율로 이를 안·홍 후 보가 15∼20%의 부동층을 확보할 경 우 승부는 예측불허다. 안 후보 측 김영환 미디어본부 장은 “똑똑하고 말 없고 건전한 ‘3S(Smart, Silent, Sound)’ 부동 층이 20% 내외”라며 “이들의 표심 은 안 후보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 고 예상했다. 홍 후보의 한 측근은 “최근 홍 후 보 지지율의 상승세로 보수층 결집 현 상이 갈수록 뚜렷하다”며 “부동층 은 지지율 하락세인 안 후보보다 홍 후보 쪽으로 쏠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사표 방지 심리’를 극복해야 하 는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인 3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 참 석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오른쪽)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얘기를 나누고 있다.
후보도 부동층의 지지를 적극적으로 호소하고 있다. 유 후보 측 김세연 선거대책본부 장은 “유권자들이 개혁 보수의 상 징으로 유 후보를 알아보기 시작했 다”면서 “유 후보가 안보·경제· 공동체 위기를 극복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심 후보 측 관계자도 “최근 지지 율 상승세를 보면 부동층을 흡수해 홍 후보를 넘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며 “2위 득표까지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지난해 총선과 견줘 부쩍 높아진 사 전투표율, 여기서 지역별로 나타난 확 연한 편차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이틀간 실시되는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후 4시 현재 투표율은 9.5%로, 작년 총선 때 같은 시각 투표율 4.5%
의 배를 넘었다. 민주당·국민의당 지지 성향이 강 한 호남 지역이 전국 최고 수준의 투 표율을 기록한 반면, 한국당 지지 성 향이 강한 대구는 권역별 최저 수준 이다. 야권의 한 캠프 관계자는 이를 “정권교체의 열망”으로 해석했다. 신율 교수는 “대구 투표율이 낮은 게 홍 후보에게 유리한 현상은 아니 다”며 “호남 투표율은 문 후보에게 유리한 측면도, 안 후보에게 유리한 측면도 있다”고 주장했다. 유용화 초빙교수는 “사전투표 유권 자는 표심을 정한 사람들로, 본투표와 의 투표일 분산 효과로 봐야 한다”며 “대구 투표율이 낮은 것은 보수층이 홍·안 후보 사이에서 아직 선택하지 못했다는 방증으로, 유·불리를 따지 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사전투표‘열기 후끈’20% 넘을듯… 대선투표율은 80% 상회 전망
▲ ‘사상 첫 대선 사전투표, 직장인으로 붐비는 투표소’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 투표소가 점심시간을 맞아 투표를 하러 온 직장인 등으로 붐비고 있다.
4일 시작된 19대 대통령선거 사전 투표의 투표율이 종전 선거를 크게 상회하는 등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선관위는 사전투표 참여 열기가 5월 9일 본선까지 포함한 전체 투표율을 견인하면서 19대 대선 투표율이 80% 를 넘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 날인 이날 오후 6시 투표를 마감한 결 과, 사전투표율은 11.7%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월 치러진 20대 국회 의원 총선 때 첫날 투표율 5.5%, 2014 년 6회 지방선거 때 4.8%를 배 이상 상회하는 수치다. 선관위는 이런 흐름이라면 5일까지 이틀간 실시되는 사전투표 투표율이 20% 초반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6년 총선과 2012년 지방선 때 사전투표율은 각각 12.2%, 11.5%였 다. 이번 대선 때는 첫날 사전투표율만
으로 이미 작년 총선의 이틀치에 육박 하는 투표율에 기록한 것이다. 사전투표 열기가 높은 것은 역대 대 선 투표율이 총선과 지방선거 때보다 높았다는 특성이 일차적으로 반영됐 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역대 대선 투표율은 14대 (1992년) 81.9%, 15대(1997) 80.7%, 16대(2002년) 70.8%, 17대(2007년) 63.0%, 18대(2012년) 75.8% 등 대 부분 70%를 상회했다. 반면 총선 투표율은 16대(2000년) 57.2%, 17대(2004년) 60.6%, 18 대(2008년) 46.1%, 19대(2012년) 54.2%, 20대(2016년) 58.0%을 기 록하고, 지방선거 투표율은 2회(1998 년) 52.7%, 3회(2002년) 48.8%, 4 회(2006년) 51.6%, 5회(2010년) 54.5%, 6회(2014년) 56.8%였다. 50%대를 기록한 경우가 많았던 셈 <연합뉴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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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엄포 → 위기조성 → 협상 실리’… 전형적‘거래의 기술’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을 목전에 둔 동맹국 한국을 마구 흔 들어놓고 있다. 27일 로이터 통신 인터뷰에서 한미 양국 간 최종 합의가 끝난 사드(고고 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비용을 한국 이 부담해야 한다는 요구를 돌연 내 놓더니, 더 나아가 국가 간 협약인 한 미자유무역협정(FTA)을 아예 폐기할 수도 있다는 주장까지 했다. 두 사안은 현재 양국 간 최대 현안 이면서 한국의 대선에서도 핫 이슈이 고, ‘혈맹’으로 불리는 두 나라 간 의 약속인 만큼 쉽게 깰 수 있는 문제 가 아니다. 이를 모를 리 없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 같은 ‘황당한’ 주장을 내놓은 것 은 평생을 ‘비즈니스맨’으로 살아온
그만의 독특한 사업 전략을 국가 경영 과 대외 현안 해결에 적용했기 때문이 라는 분석이 있다. 이러한 독특한 전략은 트럼프 대 통령이 지금으로부터 꼭 30년 전 인 1987년 베스트셀러 ‘거래의 기 술’을 출간할 때부터 이미 굳혀진 듯 하다. 당시 청년 재벌이었던 트럼프 대통 령이 자신만의 사업 수칙으로 제시했 던 ‘사업을 재미있는 게임으로 만 들라’, ‘지렛대를 사용하라’,‘항 상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 행동하라’ 등은 일반인으로서는 다소 이해하 기 어려운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 돌발 행동’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 는 근거다. 지난 대선 유세 기간부터 취임 100
일을 맞은 최근까지 이런 사업 수칙 은 곳곳에서 작동하고 있다. 상대방과 갈등 상황에 부닥치면 먼 저 협상의 지렛대로 ‘최악의 상황’ 을 제시해 엄포를 놓음으로써 위기를 조성한 뒤에 실리를 챙기는 방식이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미국의 라이 벌로 부상한 중국과의 거래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때부터 최근 까지도 중국을 미국인의 일자리를 빼 앗아가는 최대의 원흉으로 지목했고,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겠다는 협박 까지 했다. 양대 강국 간 최대의 무역 전쟁이 우 려됐지만, 결과는 현재까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이달 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 홈그라운드’로 불러들여 정상회담을 한 이후 환율 조작국 지정을 유보하는 등 입장이 180도 바뀐 것이다. 트럼프 정부가 가장 큰 대외 위협으 로 지목한 북한 핵 문제 해결에 중국 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 때 문이었다. 다시 말해 환율이나 무역 불균형 문 제는 협상의 지렛대일 뿐이었고, 실제 얻으려던 과실은 대북 제재에 가장 효 과가 큰 중국의 협조였다. 중국은 즉시 북한 석탄 수입을 금지 하고 대북 제재 이행에 일단 겉으로 는 성의를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략이 통한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협상 을 앞두고 중국의 무역 관행을 비판 하는 발언을 자주 내놓은 데 이어 정 상회담 기간에 시리아를 토마호크 미
사일로 폭격함으로써 긴장의 수위를 최고조로 올려놓는 고도의 수완을 보 이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캐나다와 멕 시코 등이 미국의 농업과 일자리를 망치고 있다고 맹비난하며 나프타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를 탈 퇴할 수도 있다고 목소리를 높인 점 역시 그만의 ‘거래의 기술’로 해석 되면서 폐지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힘을 얻는다. 환태평양무역협정(TPP)을 전격 탈 퇴하긴 했지만, 이 역시 중요성이 떨 어지는 다자 협정 하나를 버리는 대 신 나프타와 한미 FTA를 유리한 조 건으로 개정하기 위한 ‘희생 카드’ 일 수 있다는 분석이 많다. 이에 따라 외교 및 무역 상대국과의 사전 조율도 없이 한미 FTA와 나프타 의 폐지를 돌연 거론하고 나선 것은 도박이나 사업 거래에서 흔히 말하는 ‘블러핑(허세 섞인 엄포·bluffing) 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를 ‘무용지물’로 부르며 먼저 압박한 뒤에 나토 28개 회원국에 대해 방위비 분담금을 국내총생산(GDP)의 2% 수 준까지 끌어올리라는 최후통첩을 보내 고는 “더는 무용지물이 아니다”라고 한 대목도 비슷한 패턴이다. 이 패턴을 적용하면 우리나라에 대 한 사드 비용 부담 요구 역시 내년 방 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려는 사전 포석일 가능성이 없 지 않다. <연합뉴스>
“김정은은 국가원수”체면 살려준 美… 北 어떤 반응할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최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인 정’하는 듯한 발언을 잇달아 내놓고 있어 북한의 반응이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은과의 대 화 관련 질문에 “내가 그와 만나는 것이 적절하다면, 나는 전적으로, 영 광스럽게(honored) 그것(대화)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숀 스파이서 미국 백악관 대 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김정은과 의 만남이 어떻게 영광이 될 수 있느 냐”는 질문에 “그가 여전히 국가원 수(head of state)이기 때문일 것”이 라며 “여기엔 외교적인 요소가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나라의 정상으로서 김정은이 지 닌 외교적 위상을 인정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대화 상대로 대접하는 것으 로 해석할 수 있는 발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전 언론 인터뷰 등에서 김정은을‘미치광 이’(maniac, madman)라거나‘나 쁜 녀석’(bad dude) 등으로 일컬었
던 것과는 다소 결이 다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미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는 “분명 히 그는 꽤 영리한 녀석(pretty smart cookie)”이라며 김정은이 어린 나 이에 권력을 장악한 것을 평가하는 듯한 말을 하기도 했다. 영어의 dude 와 cookie는 우리 말로는 똑같이 ‘ 녀석’으로 번역되지만, 용례에 따라 뉘앙스가 달라진다. 그동안 북한은 이른바 ‘최고존엄’ 인 김정은에 대한 인신공격이나 그의 최고지도자로서의 위상을 깎아내리는 발언에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해 왔다. 지난 3월 존 매케인 미 상원 군사 위원장이 김정은을 ‘미친 뚱보 아 이’(crazy fat kid)라고 지칭하자 외 무성 대변인이 나서서 “우리 인민에 대한 최대의 적대시 표현이며 선전포 고에 맞먹는 엄중한 도발”이라고 비 난한 것이 그 사례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백 악관 대변인이 김정은의 면을 세워주 는 듯한 말을 한 것은 북한이 가장 중 요하게 여기는 최고존엄 문제를 미국
도 어느 정도 신경 쓰고 있다는 신호 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있다. 북한이 당장 반응을 보이지 않더라 도, 장기적으로는 김정은 정권의 대미 인식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일각에서 나온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 김정은의 존재감을 인식하고 대화 파 트너로 인정하는 듯한 부분에 북한도 (과거와) 온도차를 느낄 가능성이 있 다”고 말했다.
그러나 ‘영리한 녀석’이라는 트럼 프 대통령의 표현에는 여전히 김정은 을 자신보다 젊고 미숙한 상대로 보는 시각이 깔려 있어 북한에 대한 ‘견제 성’ 발언으로 해석할 소지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즉흥적인 성격상 언제든 다시 김정은을 거칠게 비난하 며 북한을 자극할 여지도 남아 있다 는 지적도 나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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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5, 2017 KOREAN JOURNAL
文·洪·安 측,‘세월호 인양 의혹 보도’삼각 난타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자유한국당 홍준표·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기호순) 측은 4일에도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의혹과 관련한 SBS 보도 를 둘러싸고 공방을 이어갔다. SBS가 기사 제작 과정의 오류를 인 정·사과하고 기사를 삭제했지만, 문 후보 측은 해수부와 SBS의 사과를 요 구했고 홍 후보와 안 후보 측은 기사 삭제 과정에 문 후보 측의 외압이 있었 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공세에 나섰다. 문 후보 측 윤관석 공보단장은 이 날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SBS가 방송을 통해 진솔한 사과를 했음에도 국민의 의혹은 속 시원히 풀리지 않 았다”고 주장했다. 윤 단장은 “SBS 노조에 따르면 처 음 기사를 작성한 기자의 중요 부분이 데스크에 의해 삭제됐고 취재원의 신 뢰성에 대한 문제 제기도 무시됐다” 며 “취재와 기사 작성 과정의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단장은 “해수부도 엄정하게 진 상을 조사해 그 결과를 공개하라” 며 “기사 속 익명의 해수부 공무원
文 측“ 해수부·SBS 보도 진상 밝히고 책임져야” 洪측“ 文 측 압력으로 기사 삭제… 언론 유린 책동” 安 측“SBS가 유력 후보에게 무릎 꿇었을 수도”
은 어떤 지위에 있는 사람이고 어떤 의도로 발언한 건지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주장에 홍 후보는 직접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 연해 “5공 시 절보다 더한 언론공작이 벌 어졌다”면서 “SBS 사장과 보도본부장은 사퇴하고 (외 압에) 가담한 문 후보 측 인 사는 정계에서 은퇴해야 한 다”고 목소리 를 높였다.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 윤관석 공보단장 홍 후보 측
정진석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선대 위 회의에서 “민주당이 방송사에 정 말 압력을 가해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 면 민주주의의 근간인 언론의 자유와 국민의 알 권리를 심대하게 유린한 책 동”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신상진 공동선대위원장은 “문 후 보 측이 SBS에 보인 태도는 미래 권 력에 줄 서기”라면서 “독재 시대에 도 있을 수 없는, 언론의 고유한 기능 을 스스로 훼손하는 모습”이라고 비 판했다. 이날 SBS를 항의 방문한 박대출 대 변인은“SBS가 방송 사상 초유의‘ 항복방송’을 한 경위를 확인하고 이 런 사태가 재발하지 않게 하는 데 초 점을 맞춰 방문했다”고 이야기했다. 안 후보 측 손금주 수석대변인도 여 의도 당사 브리핑에서“‘피해자 코스
프레’로 언론에 재갈을 물리고 언론 사를 백기 투항하게 하는 데 말문이 막힌다”며 “보도 내용이 당일 밤 삭 제되는 전대미문의 사건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경진 홍보본부장도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나와 SBS 가 사과한 것을 두고 “보도가 정말 오보이거나 (문 후보 측이) 대통령 되 기 전에 언론에 강한 압력을 가하는 행태를 반증하는 것 아니겠나”라고 반문했다. 안 후보 측은 이와 함께 보도에 나 온 공무원이 제기한 의혹이 사실일 개 연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 본부장은 “(문 후보의 부산 지 역 선대위원장인) 오거돈 전 해수부 장관이 해수부 측과 조직 강화에 필 요한 이런 저런 얘기들이 오고 갔음 은 분명한 것 같다”며 “이 점은 선 거가 끝난 후라도 밝혀야 할 점이 있 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문 후보 측은 양측의 잇따른 의혹 제 기에 조목조목 반박했다. 우상호 공동선대위원장은 CBS라디 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기 사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항 변하고 강하게 어필한 적은 있어도 기 사 삭제를 요구한 적은 없다”며 “불 필요한 논쟁으로 본질이 옮아가는 것 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박광온 공보단장은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 서“모든 정부 부처가 정권교체 시기 에 조직을 늘리려고 시도하는 것은 관 행화한 일”이라면서“오 전 장관의 이야기는 지극히 상식선의 발언”이 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홍준표“친박·바른정당 탈당파 용서하자… SBS사장 목잘라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는 4 일 “이제 친박(친박근혜)들 당원권 정지하고 그런 것을 다 용서하자” 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경상북도 안동시 유 세에서 “모두 용서하고 하나가 돼서 대선을 치러야 한다”며 이같이 촉 구했다. 유세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홍 후 보는 ‘바른정당 탈당파가 대선 전 바 로 입당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내 가 하라고 했다. 그리고 친박들도 다 풀어주라고 했다”며 대선 전 복당 절 차가 마무리될 것임을 시사했다.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의혹 보 도와 해당 기사 삭제 문제를 고리로 더 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언론계를 향한 날선 공세도 이어갔다. 홍 후보는 유세에서 “SBS가 ‘진 짜 뉴스’를 방영해놓고 문 후보 측에 서 거세게 항의하니 보도본부장이라는 사람이 나와서 6분간 그걸 ‘가짜 뉴
스’였다고 방송했다”며 “이런 작 태를 없애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SBS가 경영 상속을 아들에 게 해야 하는데 문 후보가 대통령 될 것 같으니 겁먹고 번복한 게 아닌가. 내가 대통령이 되면 SBS가 정상적으 로 상속 과정을 거치는지 자세히 보 겠다”고 엄포를 놨다. 특히 홍 후보는 충북 충주체육관 유 세에서는 “SBS드라마는 보시고 뉴스 는 보지 마시라”며 “사장, 보도본부 장 다 목을 잘라야 한다”고 원색적으 로 비난했다. 앞서 홍 후보는 MBC라디오 ‘신동 호의 시선집중’에서 “과거 5공 시 절보다 더한 언론공작”이라며 “SBS 사장과 보도본부장은 사퇴하고 대국 민 사과를 해야 한다. 조작에 가담한 문 후보 측 인사는 정계 은퇴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최근 TV 프로그램에서 문 후 보를 패러디한 캐릭터 ‘문재수’를
언급하면서 “5월9일이 지나면 ‘문 삼수’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충북 제천 유세에서는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한 민국만 유일하게 좌파 친북 정권이 들어오겠다는 판단이 서니까 사드
(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10억 달러를 내라고 한 것” 이라며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면 사 드를 빼가고 한미동맹도 깰 수가 있 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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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용량 아스피린, 유방암 위험 16%↓” 저용량 아스피린이 유방암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 가 나왔다. 미국 시티 오브 호프 종합 암센 터(City of Hope Comprehensive Cancer Center)의 레슬리 번스타인 박사는 저용량(81mg) 아스피린을 일 주일에 3회 이상 복용하는 여성은 다 른 여성에 비해 유방암 위험이 평균 16% 낮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와 헬스데이 뉴스가 1일 보도했다. 가장 흔한 형태의 유방암인 에스 트로겐(또는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ER) 양성/인간표피성장인자 수용 체-2(HER-2) 음성 유방암 위험은 20%까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번스타인 박사는 밝혔다. 캘리포니아 교사 연구(California Teachers Study)에 참가하고 있는 현역-퇴역 교사 13만3천 명 중 5만7
천164명을 대상으로 아스피린, 다른 약물, 유방암 가족력, 호르몬 대체치 료(HRT), 음주, 운동, 체중 등을 조사 하고 8년 동안 지켜본 결과 이 같은 사 실이 밝혀졌다는 것이다. 관찰 기간에 이 중 1천457명이 유 방암 진단을 받았다. 다만 표준용량(300mg)의 아스피린 과 이부프로펜, 아세트아미노펜(타이 레놀) 같은 다른 비스테로이드 소염진 통제(NSAID)는 이러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량이 높은 아스피린이 효과가 없 는 것으로 나타난 것은 저용량은 심 혈관질환 예방 목적으로 꾸준히 복 용하지만, 표준용량은 두통 같은 통 증이 있을 때만 산발적으로 복용하 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번스타인 박사 는 설명했다. 아스피린이 이처럼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아스피린이 염
증을 가라 앉힐 뿐 아 니라 미약 하기는 하 지만 아로 마타제 억 제제(aromatase inhibitor) 로서도 작 용하기 때 문이라고 그는 지적 했다. 아로마타제 억제제는 호르몬 수용 체 양성 유방암 치료에 쓰인다. 에스 트로겐은 유방암을 부채질하는데 이 항암제는 혈액을 순환하는 에스트로 겐의 양을 감소시킨다. 그러나 아스피린은 내출혈, 위장장 애 같은 부작용이 있는 만큼 유방암
예방 목적으로 권장하기는 아직 이르 다고 번스타인 박사는 강조했다. 이 연구결과는 ‘유방암 연 구’(Breast Cancer Research) 온라 인판(5월 1일 자)에 발표됐다. <연합뉴스>
인스타그램 이용자 7억명으로 폭풍성장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이 어느 때보 다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4개월만에 월간 활 성 이용자가 1억명 늘었다고 26일 발 표했다. 이용자 수는 7억명으로 2년만에 2 배로 증가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인스타그 램은 정사각형 사진에 예쁜 필터를 더 한 서비스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라이 벌 스냅챗을 따라 한 ‘스토리’ 기능 으로 인기를 더했다. 인스타그램은 이용자 증가가 앱에 서 친구를 찾기 쉬워진 데다 가입 절 차가 간편해진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페이스북은 상장 얼마 전인 2012년
인스타그램을 10억 달러에 샀다. 당시 이용자가 3천만명이었던 인스타그램 은 위협적이었지만, 지금은 19억명이 쓰는 모회사 페이스북과 함께 급성장 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인스타그램은 지난해 8월 스냅챗을 따라 24시간 뒤에는 사라지는 사진과 동영상 묶음인 스토리 기능을 내놨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의 하루 이용자는 2 억명으로 스냅챗의 최근 공개 수치인 1억5천800만명을 뛰어넘었다. 페이스북은 이후 페이스북과 페이스 북 메신저, 왓츠앱 등 다른 주요 앱에 도 스토리와 비슷한 기능을 도입했다. 인스타그램은 페이스북 매출에 크 게 기여한다. 리서치회사 이마케터는
인스타그램의 올해 매출이 32억 달러 로 스냅챗을 보유한 스냅의 7억7천만 달러를 훨씬 앞설 것으로 예상했다. 인스타그램은 지난달 광고주가 100 만개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 의 광고주는 초기 패션과 음식, 여행 분야의 유명 브랜드에서 소기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 는 기업은 800만개가 넘는데 이용자 들은 이를 통해 매장에 직접 연락하 거나 온라인으로 제품을 살 수 있다. 인스타그램은 스토리에도 동영상과 사진 광고를 재빨리 도입했다. GM과 넷플릭스, 나이키 등이 인스타그램 스 토리를 통해 광고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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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속도로서‘환각운전’치명적 사고 주범 급부상
▲美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
미국 고속도로에서 약물복용에 따른 ‘환각운전’이 치명적 교통사고의 ‘ 주범’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CNN은 28일 최근 공개된‘약물복 용 운전 실태’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2015년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사 망한 운전자 가운데 환각운전이 음주 운전을 처음으로 추월한 것으로 나타 났다고 전했다.
이 보고서는 고속도로 안전관리자 들의 대표기구인 고속도로 안전감독 관 연합회(GHSA)와 주류업자들이 설 립한 음주운전방지재단이 공동 작성 한 것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한 해 동 안 고속도로에서 약물운전자의 43% 가 사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음 주운전자의 37%가 사망한 것보다 높
은 수치다. 뉴욕 이타카의 GHSA 뉴욕지부 제 임스 헤들런드 안전전문가는“이 같 은 데이터가 처음으로 나왔다는데 의 미가 있다”면서 “고속도로에서 약물 복용 운전이 만연하고 있다는 증거” 라고 말했다. 조너선 애드킨스 GHSA 대표도“미 전역에 걸쳐 약물운전이 심각한 교통 사고 원인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면 서 “현 상황을 인식하고 향후 약물운 전 예방과 단속을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가세했다. 실제로 미국 50개 주에서 약물운전은 불법으로 규정돼 있지만 주마다 약물운전 범위와 단속 기준이 제각각이라고 CNN은 전했다. 연방 교통부 산하 전미고속도로교 통안전위원회(NHTSA)에 따르면 약 물운전 단속 시 적발되는 약물의 종류 는 430종에 이르며, 이 가운데 대마초 (마리화나)가 35%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29개 주에서 의료용 대마초 사용을, 워싱턴DC와 8개 주에서는
오락용 대마초 사용을 각각 합법화하 고 있어‘환각운전’이 크게 늘고 있 다는 것이다. 특히 약물운전 감별이 매우 어려워 약물운전자들이 실제보다 축소됐다는 의견도 나온다. 음주운전 단속에서는 기초조사로 음주측정기를 사용하지 만, 약물운전 단속에서는 기본적으로 경찰관의 경험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음주운전과는 달리 약물운전 은 2차 검증을 반드시 거쳐야 해 단속 에서 적발되지 않은 사례가 적지 않다. 한편,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IIHS)는 보고서의 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여전히 고속도로에서 교 통사고는 음주운전이 가장 큰 위험이 라고 강조했다. 루스 레이더 IIHS 대변인은“이번 보고서는 2015년 교통사고로 사망한 운전자의 57%를 대상으로 한 것”이 라며“고속도로 교통사고의 주범은 여전히 음주운전”이라고 논박했다. <연합뉴스>
‘트럼프와 대립각’뉴욕타임스 구독자 사상 최대폭 증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에 비판적 인 뉴욕타임스의 구독자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뉴욕타임스 마크 톰슨 최고경영자 (CEO)는“올 1분기에 온라인 구독 자가 30만8천 명 순증했다”면서“ 뉴욕타임스 역사상 구독자가 가장 많 이 늘어난 분기로 기록됐다”고 3일 밝혔다. 3월 말 기준 뉴욕타임스의 온라인 전용 유료 독자는 220만 명이 됐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하면 60% 이상, 작년 말과 비교하면 16% 각각 증가 한 것이다. 뉴욕타임스 독자가 늘어난 것은 트 럼프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운 영향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 령에 대한 비판 기사를 멈추지 않으 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싫어하는 일반 인이 뉴욕타임스의 독자로 속속 합류 하고 있다. 뉴욕타임스의 딘 베케이 편집국장 도 지난 2월 방송 프로그램에서 “트 럼프 대통령이 (뉴욕타임스를 공격하 는) 트윗을 할 때마다 구독이 아주 많 이 늘어난다”고 밝혔다. 톰슨 CEO도 작년 11월 방송 인터 뷰에서 선거가 끝난 뒤 뉴욕타임스의 유료 구독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 다. ‘수천 명의 독자가 뉴욕타임스를 떠나고 있다’는 당시 트럼프 당선인 의 말을 반박한 것이었다.
뉴욕타임스의 비판적인 기 사에 맞서 트럼프 대통령도 뉴욕타임스를 ‘망해가는 신 문’이라고 표현하는 등 공격 을 멈추지 않고 있다. 뉴욕타 임스는 구독자 증가에 힘입어 1분기 매출이 3억9천880만 달러(약 4천510억 원)로 작 년 1분기보다 5.1% 증가했 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 빌딩 구독자 증가에 따른 구독 1분기 뉴욕타임스의 순이익은 1천 매출은 11.2% 증가한 반면 광고 매 320만 달러를 기록해 827만 달러의 출은 6.9% 줄었다. 특히 광고 매출 중 온라인 광고 매 손실을 나타냈던 작년 1분기와는 대 출은 18.9% 늘어났지만 지면 광고 매 조적이었다. 뉴욕타임스는 주가도 올 <연합뉴스> 해 7.5% 상승했다. 출은 17.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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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 A·B·AB형, O형보다 심혈관질환 위험 크다”
혈액형도 심혈관질환 위험요 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흐로닝언(Groningen)대학 메디컬센터의 테사 콜 레 연구원은 혈액형이 A형, B형 또는 AB형인 사람이 O형인 사 람보다 심근경색을 포함한 심혈 관질환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 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뉴스 투 데이가 2일 보도했다. 성인 남녀 총 136만2천569 명이 대상이 된 9편의 연구논 문을 종합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콜레 연구원 은 밝혔다. 이 중 어떤 형태든 심혈관에 문제가 발생한 사람은 2만3천 154명이었다. 연구팀은 이들을 혈액형별로 분류해 봤다. 그 결과 심장을 박동시키는 심 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 상동맥에만 문제가 발생한 경우 는 혈액형 A-B-AB형 그룹이 1.5%로 O형 그룹의 1.4%보다 높게 나타났다. 여기에는 심근 경색이 포함된다. 관상동맥의 문제와 함께 심부
전, 부정맥, 심장판막 장애, 심근 기능장애 등 모든 형태의 심혈 관 문제를 포함했을 경우에도 A-B-AB 형 그룹이 2.5%로 O 형 그룹의 2.3%보다 높았다. 이는 순수한 관상 동맥 질환과 전체적 인 심혈관질환 발생 률이 A-B-AB형 그룹이 0형 그룹보다 9%씩 높다는 것은 의미한다고 콜레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 이유는 A-B-AB형 혈액 이 혈액 응고 단백질인 폰 빌레 브란트 인자(von Willebrand factor)의 밀도가 0형 혈액보 다 높기 때문일 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폰 빌레브란트 인자는 혈전 유발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 려져 있다. 또 A-B-AB형, 그중에서도 특히 A형 혈액은 0형 혈액보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향을 보인다고 그는 지적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 은 고지혈증도 심혈관질환 위 험요인이다. 이 결과는 앞으로 심혈관질환 위험 평가에 혈압, 고지혈증, 성 별, 연령에 혈액형을 추가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 이라고 콜레 연구원은 강조했다. 이 연구결과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연례학 술회의에서 발표됐다. <연합뉴스>
띠별로 보는 주간운세
4월 30일 - 5월 6일
자료제공:지윤철학원(www.askjiyun.com)213-739-2877 좋은 마음으로 보면 운수; 왠지 모르게 기분이 가라앉게 됩니다. 신나는 음악을 듣거나 재미있는 것을 보면서 벗어나 려는 시도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금전: 당장은 금전문제에 대한 뾰족한 해답을 찾기는 어렵겠지 만 시간을 두고 천천히 생각하면 답이 보일 것입니다. 애정: 밉다밉다 하면 어떤 행동을 해도 다 밉 게 보입니다. 좋은 마음으로 보면 다르게 보일 것입니다. 84, 72, 60, 48, 36년생은 2, 5일 길일. 4, 6일 주의. 잠시 휴식의 시간을 운수; 단 하루라도 모든 걱정이나 근심은 접어두고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마음의 여유 가 생기면서 좋은 생각이 떠오를 것입니다. 금전: 당장 눈에 보이는 이득이 돌아오는 일만이 좋은 것 은 아닙니다. 큰 열매를 맺는 나무를 심은 것이라 생각하세요. 애정: 부부화합에 힘써야 합니다. 부 부가 화합하고 가정이 편안해야 일도 순조롭게 풀리는 것입니다. 85, 73, 61, 49, 37년생은 1, 6일 길일. 2, 5일 주의. 이 또한 다 지나갈 것이니 운수; 도대체 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이런 일이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는 것입니다. 이 또한 다 지나갈 것이니 잘 극복해야 합니다. 금전: 가능성이 안 보이면 포기하도록 하세요. 이미 손해 본 것이 복구하려고 애를 쓰다가는 더 큰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애정: 상대의 마음을 받아줄 수도 없 다면 빨리 정리하세요. 점점 더 부담이 됩니다. 86, 74, 62, 50, 38년생은 4, 5일 길일. 30, 6일 주의. 불쑥 동하는 마음이 생기고 운수; 모든 사람이 자신의 생각과 같지 않다는 것을 알고 인정해보세요. 전보다 대인관계가 훨씬 편해질 것입니다. 금전: 완벽하게 하려다가는 끝이 없는 법이니 매사에 너무 완벽하게 처리하려고 하지 마세요. 빈틈을 주는 것이 오히려 잘 풀리게 합니다. 애정: 누구나 어느 날 불쑥 동하는 마음 이 생기고 순간적으로 무조건 빠져들어 갈 수 있습니다. 87, 75, 63, 51, 39, 27년생은 30, 3일 길일. 1, 4일 주의. 한만큼 얻는 것이 있는 운수; 주위의 도움을 사양하지 마세요.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니 때로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 기도 하는 것입니다. 금전: 열심히 하느냐고 하는데도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어 지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게는 한만큼 얻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애정: 기회가 항상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마음이나 고마운 마음을 그때그때 전하세요. 88, 76, 64, 52, 40, 28년생은 1, 3일 길일. 30, 2일 주의. 주어진 일에만 충실해야 운수;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만 충실해야 합니다. 다른 일에 신경 쓰다가는 정작 자신의 일은 소 홀히 할 수 있습니다. 금전: 새로운 도전이 필요합니다. 한 가지의 방법만으로는 원하는 것을 이루 거나 유지하지 못할 것입니다. 애정: 항상 타이밍이 문제입니다. 한쪽은 이미 끝났는데 다른 한족은 아직 미련을 버리지 못해서 서로 힘들어지는 것입니다. 89, 77, 65, 53, 41, 29년생은 2, 6일 길일. 30, 3일 주의. 얼마든지 기회가 운수; 실망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인생이 다 끝난 것이 아니니 아직도 얼마든지 기회가 있습니 다. 금전: 실패를 여기서 포기하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계속 노력하라고 신호를 주는 것으로 보아 야 합니다. 다시 도전하면 얻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애정: 좀 더 신경을 써주어야 하겠습니다. 현재 의 만남을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서로 다른 길을 가게 됩니다. 90, 78, 66, 54, 42, 30년생은 3, 6일 길일. 1, 4일 주의.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운수; 강한 사람이 오래가는 것이 아니라 오래가는 사람이 강한 것입니다. 오래가는 사람이 되려 면 힘과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금전: 가까이에 금전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솔
세계 최대 아메리칸항공 이코노미석 좌석 간격 바짝 줄인다 세계 최대 규모 항공사인 미국 아메 리칸항공이 일부 이 코노미석 좌석 간격 을 줄이기로 했다. 몸집이 큰 승객은 무릎을 움직이기도 힘들 지경이 될 모 ▲이코노미석의 좁은 간격 양이다. 최근 미국 항공기에서 승객 아메리칸항공의 이코노미석 강제퇴거 등 각종 사건이 잇 공간은 저비용 항공사인 스피릿 따르는 가운데 승객 서비스에 에어라인, 프런티어에어라인(28 역행하는 항공사들의 움직임 인치)과 비슷한 수준이 된다. 대 이 계속된다며 비판의 목소리 형 항공사 중 좌석 간격을 30인 가 나온다. 치 미만으로 줄이는 것은 아메 3일 CNN 등에 따르면 아메 리칸항공이 처음이다. 리칸항공(AAL)은 새로 도입 좌석 간격을 줄임으로써 아메 하는 보잉 737 맥스 제트라이 리칸항공에 새로 공급되는 맥 너의 이코노미석 가운데 일부 스 제트라이너의 좌석은 160개 좌석의 간격(legroom)을 기존 에서 170개로 늘어나게 된다. 31인치(78.74㎝)에서 29인치 일등석(퍼스트클래스) 16석의 (73.66㎝)로 2인치(5.08㎝) 줄 간격은 그대로 유지된다. <연합뉴스> 일 예정이다.
직히 속사정을 표현해야 제대로 도움도 받게 됩니다. 애정: 자신이 먼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보세 요. 상대도 편안하게 느끼고 마음을 열게 될 것입니다. 91, 79, 67, 55, 43, 31년생은 30, 4일 길 일. 2, 5일 주의. 입을 꼭 다물어야 운수;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입니다. 반드시 처리해야 하는 일이니 분주하게 뛰어다녀야 할 것입니다. 금전: 일이 성사되기 전에는 입을 꼭 다물어야 합니다. 오히려 다 된 일이 막판에 틀어 질 수 있습니다. 애정: 불만족한 감정을 표현하는 데에도 기술이 필요합니다. 불평을 입 밖으로 내 는 순간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92, 80, 68, 56, 44, 32년생은 1, 5일 길일. 3, 6일 주의.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운수;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변화를 시도해 보세요. 분위기가 바뀌면서 막혔던 일이 풀릴 것입니다. 금전: 인맥을 활용하는 기술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자신의 인맥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 라 이득의 결과의 크게 달라질 것입니다. 애정: 꼭 붙잡고 있던 손을 놓으면 떨어져 큰 일 나는 줄 만 알지만 그 손을 놓는 순간 날개가 있어서 비상할 수 있습니다. 93, 81. 69, 57, 45, 33년생은 2, 6일 길일. 1, 4일 주의. 정확하게 일처리를 해야 운수; 꿈을 따라가는 것도 좋지만 그것이 금방 사라질 무지개라면 곤란합니다. 현실가능성을 먼 저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금전: 주먹구구식 일처리나 어설픈 임기응변은 절대로 통하지 않을 것입 니다. 정확하게 일처리를 해야 돈도 들어오고 살 길이 열립니다. 애정: 정말 듣고 싶은 말을 듣지 못 하고 엉뚱한 말만 듣게 될 수 있습니다. 94, 82, 70, 58, 46, 34년생은 3, 4일 길일. 2, 5일 주의. 더 이상 미련을 두지 말고 운수; 우물 안 개구리는 바깥세상을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자신이 아는 것만 가지고 주장하려 하 지 말고 시야를 넓혀보세요. 금전: 앞으로 다가올 일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합니다. 지나간 손실에 대 해서는 더 이상 미련을 두지 말고 빨리 잊어버리세요. 애정: 꼭 육체적으로 힘들게 해야 고문이 아 닙니다. 정신적으로 힘들게 하는 것이 더 큰 고문이 됩니다. 95, 83, 71, 59, 47, 35년생은 1, 4일 길일. 3, 6일 주의.
스포츠 소식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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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류현진, 2~5회 공 56개만으로 상대 타선 잠재워” 오랜 재활을 딛고 2년 8개월, 날짜 로 환산하면 973일 만에 복귀 첫 승 을 거둔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 저스)의 부활을 현지 언론도 반겼다. 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 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 5⅓이닝 3피안타 3볼넷 9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쳤다. 팀의 5-3 승리를 이끌며 ‘4전 5 기’ 만에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2014년 9월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 스전 7이닝 1실점 이후 973일 만의 승리다. 앤드루 톨스가 류현진의 특급 도우 미였다. 톨스는 0-1로 뒤진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좌월 인정 2루타에 이어 득점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 고, 2-1로 불안하게 앞선 6회말 벼 락같은 중월 3점 홈런으로 승부에 쐐
기를 박았다. 다저스 관련 소식을 전하는 웹사이 트 ‘다저블루닷컴’은 지난달 2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방문경기(6 이닝 1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인상 적인 호투를 선사한 류현진의 소식을 비중 있게 전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첫 세 타자 에게 모두 출루를 허용하며 필라델피 아에 선취점을 내줬다”며 “하지만 류현진은 안정을 되찾았고, 다저스는 5-3으로 승리하며 3연전 싹쓸이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류현진은 1회초 1점만을 내 주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성공했 다”며 “이후 그는 3회초 2사에서 대 니얼 나바에게 볼넷을 내주기 전까지 8타자를 삼진 4개를 곁들여 연속으로 범타 처리했다”고 소개했다. ‘다저블루닷컴’은 마지막으로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첫 시리즈 싹쓸이 와 함께 연승 행진을 4경 기로 늘렸다”며 “류현 진은 2014년 9월 1일 이 후 첫 승리를 거뒀다”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 스’(LAT)는 ‘톨스가 류 현진의 첫 승을 지키는 데 기여했다’는 제목의 기 사를 통해 투타에서 활약 한 류현진과 톨스를 함께 조명했다. LAT은 “류현진이 2경기 연속 강 력한 선발 피칭을 선보였다. 불안한 출발을 이겨냈다”면서 1회초 세사 르 에르난데스의 타구를 우익수 야시 엘 푸이그가 잡았다가 놓치면서 3루 타로 둔갑해 실점으로 이어진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 그린읽는 카밀로 비예가스
‘거리측정기는 괜찮지만 그린까지 읽어주는 기계는 No.”
<연합뉴스>
경기지연 비판에 고개숙인 커 “시간 끌어서 죄송합니다”
‘그린 읽는 건 선수 스스로 해야’ 기술 발달에 골프계 우려 골프계가 급격히 발달하는 과학기 술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 미국의 골프 전문매체 골프닷컴은 3 일(한국시간) 세계 골프 규정을 정하 는 영국 R&A와 미국골프협회(USGA) 가 공동으로 그린을 읽어주는 기기의 사용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고 보 도했다. 두 단체는 공동 성명을 통해 “그린 을 읽는 선수의 능력은 퍼팅에 있어 아 주 중요한 요소”라며 “골프는 선수 들의 판단과 기술, 능력을 중요시 하 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두 단체는 “그린을 읽는 기계를 사용하는 골퍼들이 증가하는 데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R&A와 USGA는 조만간 그린을 읽 는 기계의 사용에 대한 입장을 정리
이어 “류현진은 1회 24개의 공으 로 피해를 최소화했다”며 “이후 류 현진은 89마일(약 143㎞)짜리 직구와 날카롭게 꺾이는 커브, 슬라이더, 체 인지업을 섞어 던지며 5회까지 4이닝 동안은 56개의 공만으로 상대 타선을 잠재웠다”고 강조했다.
할 예정이다. 현행 규정상으로도 그린을 읽는 기 계의 사용은 금지돼 있지만, 최근 골 프 규정이 전반적으로 완화되는 추세 인 만큼 좀 더 정확한 규정을 발표하 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앞서 R&A와 USGA는 선수들이 편 하게 경기를 하도록 돕는다는 차원에 서 거리측정기 사용은 허용한다는 대 원칙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국프로골프(PGA)도 2 부 투어인 웹닷컴투어와 캐나다투어, 남미투어에서 거리측정기 사용을 한 시적으로 허용키로 했다. 물론 PGA도 거리를 측정 이외에 코 스의 경사나 바람의 방향·세기를 측 정하는 것은 금지했다. <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 어 발런티어 오브 아메리카 텍 사스 슛아웃에서 준우승한 크리 스티 커(미국)가 팬들에게 고개 를 숙였다. 커는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제 느리게 경기를 해서 모든 분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전날 커는 연장 과정에서 커는 샷을 할 때마다 적지 않은 시간을 썼다. 우승자를 결정하는 중요한 순간이었지만 커가 과도하게 많 은 시간을 썼다는 지적이 많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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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소식 KOREAN JOURNAL MAY 5, 2017 36
이동건 - 조윤희, 결혼부터 임신까지… “ 타이밍 다 맞았다” ‘연예계 공식 커플’ 이동건, 조윤 희가 교제 3개월 여 만에 부부가 됐다. 2일 조윤희와 이동건 소속사는 두 사람이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특히 이들은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임 신 사실을 알게 됐다며‘예비 부모’ 가 된 사실도 덧붙였다. 양 소속사는“드라마‘월계수 양복 점 신사들’인연으로 만난 이동건 조 윤희가 결혼한다. 이 과정에서 귀한 생명이 찾아왔다. 두 사람은 먼저 서류상으로 법적 부부 가 된 상태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KBS 2TV 주말드 라마‘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호흡을 맞춘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 했다.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 유로운 데이트를 즐기던 두 사람은 깜짝 결혼 및 임신 발표로 세간을 놀라게 했다. 소속사 공식 발표에 앞서 이동건 은 팬카페를 통해 결혼과 임신이라 는, 인생 2막을 시작하게 된 속내를 담담하게 팬들에게 편지로 남겼다. 이동건은“언제나 저를 아끼고 응 원해주신 여러분들께 이 소식이 어 떻게 받아들여질지 조심스럽습니다. 하지만 제가 더 좋은 배우가 되기 위 해, 더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해 내린 결정인 만큼 여러분들의 격려와 축복 을 받고 싶은 마음도 큽니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 봐주시면 좋 겠습니다”고 진솔한 속내를 내비치 기도 했다.
조윤희 역시 이날 오후 생방송으 로 진행된 KBS 쿨FM‘조윤희의 볼 륨을 높여요’오프닝을 통해 이동건 과의 결혼 및 임신 보도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오프닝 멘트에서 조윤희는“달 근처 에서 유난히 밝게 빛나는 별이라서 샛 별이라고 한다. 이는 비너스, 금성이라 고도 한다. 보고 싶다고 밤 하늘을 올 려다봐도 자주 볼 수는 없다. 초저녁 에 잠깐, 새벽에 잠깐 빛나는데 타이 밍이 맞아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눈부시게 빛나는 나만의 샛별 찾으셨어요? 전 찾았습니다”고 웃으 며 덧붙여 이동건과 뱃속에 품고 있는 2세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조윤희는 이어“정말 모든 게 억지 로 짜맞추지 않았어도 타
이밍이 다 맞았다”고 짧 은 연애에서 결혼으로 이 어지는 과정에서 임신이 라는 겹경사를 맞은 속 내를 밝히며“유난히 빛 나는 샛별처럼 밝게 긍 정적으로 잘 살겠다”라
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동건의 차기작 KBS 2TV 새 수목드라마‘7일의 왕비’촬영 일 정을 마친 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양 소속사는“한 가정을 이뤄 새롭게 출발하는 이동건 조윤희에게 따뜻한 마 음으로 축복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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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MAY 5, 2017
유아인, 이미 병역 처분 확정 병무청“문서 통보” 배우 유아인이 병역 처분이 확정됐다. 병 무 청 고위관계 자는 1일 스포츠경향 에“유아인 에 이미 병역 처 분 확정 사항을 통보했다. 세 부 사항은 개인정보라 밝힐 수 없다. 소속사에 문의하라”고 밝혔다. 앞서 병무청은 ‘병역판정검사 규정’에 따라 유아인에 결과 처
분 통보를 유보했다. 한 관계자는 “ 통상적으로 현장서 결과를 통보하지 만, 특별한 사유로 결과 처분이 미뤄 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유아인 역시 지난달 치러진 케이블 방송 tvN <시카고 타자기> 제작발 표회서 “지난 3월15일 재검을 받고 아직 결과를 못 받은 상황이다. 대중 의 이목이 집중되다보니 병무청에서 도 신중하게 결론을 내리려고 노력하 고 계신 것 같다”고 언급했다. 또한 병역 기피 논란에 대해 “입대는 선택 사항이 절대 아니다. 어떤 결과를 받든 당연히 알릴 것”이라며 “권력자도 잘못하면 잡혀가는 마당에 내가 무슨
비리를 저지르겠느냐”고 강조했다. 유아인은 지난 2013년 영화 ‘깡철 이’ 촬영 도중 오른쪽 어깨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이후 2015 년 해당 부위에 골종양 판정(스포츠경 향 2월15일자 단독 보도)을 받았다. 그는 같은 해 12월 대구지방병무청 에서 3차 재검을 받을 당시 해당 진 단서를 대구 지방 병무청에 제출하고 신체검사로 판정 보류 등급에 해당하 는 7급 판정을 받았다. 유아인은 현재 <시카고 타자기> 서 1930년대 ‘서휘영’과 2017년 ‘한세주’ 1인2역으로 열연을 펼치 고 있다.
신정환 방송 복귀 무대,‘라디오스타’가 유력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손잡고 연 예계 복귀를 결심한 신정환(42)의 첫 무 대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신정환은 2007년 5월부터 MBC‘라 디오스타’의 공동 진행을 맡아 활약 하던 중 2010년 9월 필리핀 원정도박 혐의로 물의를 일으키면서 ‘라디오스 타’를 비롯해 KBS 2TV ‘스타 골든 벨’, MBC ‘꽃다발’ 등 모든 방송 에서 하차했다. ‘라디오스타’출연중 이던 와중에 활동을 중단한 신정환이 같은 프로그 램을 통해 방송에 복귀하는 것이 어느 정도 명분도 서고, 또 자연스러워 보인 다. 2010년 9월 프로그램을 떠난 신정 환의 후임으로 김희철이 그해 12월 투 입됐다. 이후 김희철 2011년 8월 입대
하면서 생긴 빈자리를 규현이 채워 현 재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제 규현이 5 월25일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하면서 또 다시 발생한 ‘ 라디오스타’ MC석 빈 자리를 신정환 이 채우게 되면, 그가 다시‘제자리’ 로 돌아오는 모양새가 갖춰지게 된다. ‘라디오스타’ 제작진도 신정환 영 입에 대해 전향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 는 것으로 전해진다. 더욱이‘아무나’ 할 수 없는‘센 토크’ 콘셉트의 ‘라 디오스타’의 MC 자리에 거론되는 적 임자도 많지 않은 상황이다. 신정환은 ‘라디오스타’의 과거 전 성기를 이끌었고, 기존 MC들과 호흡도 이미 검증됐다. 신정환 대신 유력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는 김희철은 현재 방송채널마다 MC를 맡고 있어 여력
이 없는 상황이다. 김희철은 작년 11 월 ‘라디오스타’ 500회 특집에 게스 트로 출연해 “‘미스터 신’을 소환 해야 한다. 규현이 5년 동안 앉아 있던 자리이기 때문에 아무나 할 수 있는 위 치가 아닌 것 같다”고 신정환 복귀를 추천한 바 있다. 규현 역시 같은 시기 MBC FM4U ‘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 해 자신의 ‘라디오스타’ 후임자에 대 해 “대중이 용서를 해주신다면 ‘S형 님’이 오셔서 다시 예전 모습을 보여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희 철과 규현이 사실상 신정환의 복귀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것이다. 규현의‘라디오스타’ 후임에 관한 인터넷 기사 댓글란에도 ‘규현이 떠 나면 신정환이 그 자리를 맡는 것이 당
연하다’는 반응이 많다. 결국 신정환 의‘라디오스타’복귀는 제작진도, 현 MC들도, 누리꾼도 모두가 원하는 방 향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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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싸이와‘판듀2’동시 출격.. 역대급 라인업 ‘음원퀸’ 아이유가 ‘국제가수’ 싸이와 ‘판듀2’에 동시 출격한다. 29일 방송 및 가요 관계자에 따르 면 아이유는 최근 SBS 음악 프로그 램 ‘판타스틱 듀오2’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에 따라 아이유는 앞서 출 연 소식을 전한 싸이와 오는 5월 16 일 녹화에 참여한다. 방송은 6월로 예 정되어 있다. 아이유는 최근 정규 4집 앨범 ‘팔 레트’를 발표해 ‘음원퀸’다운 저 력을 과시하고 있다. 선공개곡인 ‘ 밤편지’, ‘사랑이 잘’로 음원 차 트를 싹쓸이했던 아이유는 타이틀곡 ‘팔레트’는 물론이고 대다수의 수 록곡까지 히트시키며 독주를 이어가 고 있는 중이다. 싸이는 5월 정규 8집으로 컴백한 다. 월드스타, 국제가수 등 화려한 수 식어의 소유자인 싸이의 컴백 소식 은 그 자체로 화제와 관심을 얻기에
전도연 기부 ‘소외계층에 영화제티켓 1천장’ 선행
배우 전도연이 영화배우들의 기부 모임인 `시네마엔젤 프로젝트`에 참 여해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관람티 켓 1천 장을 문화 소외계층에 기부했 다고 영화제 측이 2일 밝혔다. 기금은 버버리 코리아의 후원과 하
퍼스바자와 함께 진행한 화 보 촬영을 통해 조성됐다. 전도연은 지난 1일 열린 기부식에서 “의미 있는 프 로젝트와 함께할 수 있어 기 쁘다”며 “보다 많은 분이 영화를 통해 울고 웃으며 서 로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7년 발족한 시네 마엔젤 프로젝트는 문화 소 외계층을 위한 영화 관람권 기부, 단편 및 독립영화 후원, 서울아트시네마 필 름 기증 등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도연은 지난 2009년에도 이 모임 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 티켓을 기부 한 바 있다.
충분하다. 특히 싸이가 컴백과 동시에 ‘판타스틱 듀오2’ 출연을 확정지었 다는 것만으로도 기대가 더해질 수밖 에 없는 상황. ‘판타스틱 듀오’는 휴대폰 애플리 케이션을 통해 가수와 팬이 함께 듀엣 호흡을 맞출 수 있는 프로그램. 출연 가수는 자신을 열렬히 지지해주는 팬 과 함께 뜻깊은 무대를 완성할 수 있 고, 팬은 좋아하는 가수와 감동적인 추 억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재미 포인트로 손꼽힌다. ‘판타스틱 듀오’에 음악 프로그램 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초대형 가 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이유도 팬들에 게 좋은 무대를 선물해주고 싶은 바람 때문이다. 싸이와 아이유 역시 마찬가 지.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정상 가수이자 전혀 다른 색깔을 가진 싸이 와 아이유가 어떤 무대를 완성해낼지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조인성,‘ 해투’500회 특집 뜬다 유재석과의 의리 배우 조인성이‘해피투게더’에 깜짝 출연한다. 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조인성은 지난 달 29일 진행된 KBS 2TV‘해 피투게더’500회 특집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해피투게더’는 500회를 맞이해‘ 보고싶다 친구야’콘셉트로 녹화가 진행 됐다. 이에 MC들은 평소 절친한 친분 을 유지해온 스타들에게 즉석 전화 연 결을 시도, 깜짝 초대를 하게 됐다. 조인성의 출연은 예정되어 있던 것이 아니었기에 아무 도 예상을 하지 못했다고. 하지만 유재석과의 친분 으로, 갑작스러운 부탁 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출연에 응했다는 후 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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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휴스턴 경제인협회 크로피쉬 크 로 보일행사 일 시 : 2017년 5월 10일(수) 오전11시부터 장 소 : 9889 Harwin Dr. Parking Lot 문 의 : 713.834.5430 (회 장 홍권의) 832. 296. 4082 (부회장 주정민)
휴스턴 경제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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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한국학교
경기도교육청 - 샌안토니오 한국학교 간담회 학회 참석차 샌안토니오 방문중 성사 지난 4월29일 토요일 오전11시 샌 안토니오 한국학교에서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이재정)외8명, 샌안토니오 한 국학교 김은혜 교장, 한글학교 선생님 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학교 운영실 태에 대해 의논을 나누었다. 이날 간담회는 휴스턴 한국 교육원 박정란 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샌안토니오 한국학교 김은혜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빠듯한 일정에 시간 을 내어 한국학교를 방문해주어서 감
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이번 모임을 통해 열악한 상태에서 학생들을 가르 치는 교사들에게 많은 격려를 해줄 것 과 ‘한국의 교육 실정에 대해 알고 싶고, 부족하지만 열심히 2세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뿌리를 가르치는 한국 학교 교사들에게 고국의 교육계에서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경기도 교육연구원 이한복 원장은 “학생들이 교사들의 말에 귀 기울이며 정성을 다해 선생님들과 학 생들이 함 께 호흡을 맞추며 수 업을 하는 모습에 머 나먼 미국 에서도 한 국의 피가 이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감 사의 말을 전했 다. 이어 각자 본인 소개 후 한 국학교 선생님 들 한 분 한 분 이 교사로서 느 낀 점을 이야기 했다. 한국어 자료 부족, 한글을 배우는 성 인들에게도 한국 연수의 기회를 줬으 면 한다는 얘기, 한국어를 가르치는 데 느끼는 보람, 한국 문화를 가르치 는데 필요한 장구, 한복, 한국어 교재 등의 구입에서 겪는 애로 사항 등 여 러 이야기들이 오고 갔다. 이번 간담회에서 오고 간 정보들 이 샌안토니오 한국학교와 교사들에 게 많은 도움과 새로운 도전이 되었 으면 한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이재정 교육감)
은 4월27일부터 5월1일까지 샌안토니 오에서 열리는 2017 AERA학회에서 동아시아 교육 개혁 동향에 대한 심 포지엄을 주관하고, 또 함께 샌안토니 오에서 열리는 재미한인교육연구자협 회(Korean-American Educational Researchers Association)주최의 2017 KARA 학회에도 참석하여‘경 기혁신교육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경기혁신교육 관련 자료들을 참석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김용선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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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샌안토니오 지국에서 3월 1일부터 교회 안내면을 추가 운영합니다. 교회 안내 지면은 교회와 관련한 목사님 컬럼, 샌안토니오 교회 소식을 보다 많은 독자에게 알리기 위한 것입니다. 교회 안내지면 활용에 관한 문의는 김용선 지국장에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병이어(五餠二魚)의 기적을 실천한다” 샌안토니오 ANC 온누리교회 푸드뱅크 4월29일 오전6시 온누리교회 Food Bank 현장을 방문했다. 몇 년째 푸드 뱅크를 담당하고 있는 이성예 권사와 봉사원들이 분주히 커피와 도너츠를 대접하며 오신 분들과 안부을 물으며 담소을 나누고있다. 온누리 교회의 푸드뱅크 사역은 지 역의 사회적 약자들을 돕는 이웃 섬김 과 사랑의 실천을 위해 2012년부터 시 작해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전 7부터 9시 사이에 각종 채소와 영양제 기타 음식 등을 나누어 주고 있다. 온누리 교회 선교부 이성예 권사는 “샌안토 니오 Food Bank에서 필요한 음식을 구입하여 60-70여 개의 상자에 나누 어 담아 행사 당일 오시는 이웃 분들에
게(약60명) 나누어 준다”고 전했다. 오전6시경부터 미리와 대기하는 이
들을 위해 온누리교회에서 준비한 도 너츠와 커피를 친교실에서 함께 먹으
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속에서 인 종, 언어, 문화, 모든 것을 뛰어 넘는 사랑이 보인다. 7시30분부터 도착한 순서에 따라 음 식을 나누어 주는데 10명의 봉사자들 이 와서 일손을 도왔다. 일년 전에는 몇 년 동안 푸드뱅크를 이용하던 분 중 에 한 분이 병환으로 돌아가셨는데, 장 례비가 없어 장례식을 못하고 있다며 고인의 가족이 교회로 찾아와 부탁을 해 온누리 교회에서 장례예배를 드려 주고 조문객으로 오신 분들과 가족에 게 음식을 제공 하기도 했다고 온누리 교회 조석인 장로가 전한다. “예수님은 ‘병자들과 죄인들의 친 구’였다. 주님의 교회는 슬픈 자와 함 께 울고 기쁜 자 와 함께 웃는 나 눔의 공동체 여 야 한다.” 온누 리 교회가 비록 작은 물질이지만 예수님의 사랑으 로 이른 새벽에 나와 봉사하며 수고하는 분들 의 노고가 헛되 지 않음을 느낄 수 있었다. <김용선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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