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42 주년 since1982
광고안내표
휴스턴총영사관(정영호) ---- (713)961-0186
민주평통휴스턴(김형선) ---- (832)715-4158
한국교육원(양은미) --------- (713)961-4104
향군미중남부지회(정태환) -- (832)326-4620
휴스턴 한인단체
휴스턴 한인회(윤건치) ------ (713)463-7770
휴스턴 노인회(이흥재) ------ (713)465-6588
휴스턴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휴스턴한인간호협회(김랑아) - (713)208-0509
시민권자협회(신현자) ------ (281)703-3827
휴스턴광복회(김웅현) ------ (832)647-6088
이북 5 도민회(김수명) ----- (832)283-2888
KASH(자넷홍) -------------- (281)382-4883
한미여성회(동선희) --------- (832)818-2295
휴스턴청우회(이상일) ------- (281)620-8097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우리훈또스(신현자) --------- (832)831-2354
휴스턴호남향우회(정성태) ------- (832)640-6110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에스더노) (832)461-0157
휴스턴 경제단체
휴스턴 한인상공회(Ethan Lee) - (214)500-4731
휴스턴 경제인협회(주정민) ----(346)401-0724
휴스턴 지상사협회(김유진) ----(713)969-7073
미용재료상협회(최장규) --------(713)679-3635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832)498-3827
휴스턴 한인뷰티연합회(노윤일) - (832)877-1317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 (713)885-7119
화요수채화(이병선) --------- (832)483-7979
농악단/한나래(허현숙) ----- (832)310-9727
텍사스사진회(진지나) ----- (281)818-5013
휴스턴한인문화원 ---------- (713)463-4431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 (832)277-0949
김구자무용단 --------------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 --- (832)722-4424
Katy크리스찬문화센터 ---- (832)407-2005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267)625-3924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 (713)301-202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김건호) --------------
전우회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문박부) (832)482-5748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휴스턴해군동지회(윤영구) --- (713)294-2310
6.25참전국가유공자회 --------- (832)326-4620
특전전우회 ------------------- (832)876-8111
휴스턴 학술단체 휴스턴 종교단체
재미과기협남텍사스지부 ----- (832)231-2371
기독교교회연합회(홍형선) ---- (832)433-8232
휴스턴한인목사회(조의석) ---- (832)212-3339
남선사(신도회장 권성준) ----- (832)512-7718
정토회 -------------------------- (832)798-3357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원관혁) (817)773-2348
원불교 휴스턴교당(나성인) --- (713)935-9111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 --- (713)339-3688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 (713)932-0240
텍사스가정상담원 ----------- (713)900-5592 구세군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680-1200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체육회(유유리) ----------- (832)274-6138
휴스턴골프협회(김용태) -------- (281)772-3021
휴스턴농구협회(신지호) -------- (832)977-3900
휴스턴베드민턴협회(전효진) ---- (832)524-8932 휴스턴볼링협회(장세영) -------- (210)727-7575
휴스턴사격협회(차석준) --------- (832)606-1029
휴스턴아이스하키협회(최정우) - (832)322-1410 휴스턴축구협회(최봉식) --------- (504)939-4572 휴스턴탁구협회(최종우) --------- (832)275-4989 휴스턴태권도협회(김성태) ------ (832)221-7575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 (701)213-6752 휴스턴야구협회(대니얼박) ------- (281)615-1472
휴스턴용선협회 ------------------------------휴스턴씨름/유도협회 -------------------------휴스턴장애인체육회(송철) ----- (832)455-1144
나의꿈국제재단(손창현) ------ (281)773-9516
한미장학재단남서부(이원호) - (832)470-5422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 (832)876-6983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832)934-1400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9261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713)641-0047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2024년 휴스턴 해양기술박람회
(OTC)가 5월 6일(월)부터 9일(목)
까지 NRG 센터에서 개최되었다.
‘글로벌 에너지 발전 선도’라는 주
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해양
산업에서 수행되고 있는 최신 혁
신을 탐구하기 위해 전 세계 수만
명의 석유 및 가스 전문가들이 모
여들었다.
OTC는 일반적으로 휴스턴에서
열리는 다른 연례 에너지 산업 행
사보다 더 많은 인파를 끌어 모았
다.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였던
2014년에는 10만8천300명의 참
석자를 유치하며 최고 기록을 세
웠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타격을 입었고, 지난 해 일부 회복
되었지만 여전히 2019년 5만9천
200명보다 훨씬 낮은 숫자를 기
록하고 있다.
1969년 이래 OTC는 해양 에너
지 부문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주
제에 대해 아이디어와 혁신을 공
유하고 토론하고 합의를 구축하기
위한 중앙 허브 역할을 해왔다. 세
계는 더욱 지속 가능하고 저탄소
미래로 전환함에 따라, 글로벌 에
너지 믹스를 가속화하는 데 필요
한 최신 개발에 초점을 맞추는 움
직임들이 그 안에 있었다.
이번 박람회에 포스코나 현대제
철 같은 한국 대기업들은 참가하
지 않았다. 대신 한국조선해양기자
재협동조합(KOMEA)를 중심으로
통합 한국관이 설치되었고, (사)한
국무역협회(KITA) 울산지역본부,
부산광역시 LA 무역사무소 등 3개
단체에서 총 19개 중소기업들이 박
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 기간 중 코트라 달라
스 무역관을 통해 약 60여건의 미
팅이 주선되었는데, 참가 규모에
비해 상담 건수는 오히려 예년보
다 늘었다고 달라스 무역관의 오
경택 과장이 전했다.
행사 첫날인 5월 6일 오후 3시경
박람회장을 찾은 정영호 총영사는
KOMEA 강재종 전무이사와 이은
철 미국 거점기지 전문위원과 함
께 한국관 부스를 돌며 한국을 넘
어 전 세계적으로 시추, 탐사, 생산, 환경 보호 및 관련 운영과 관련된
해양 에너지 자원 개발에서 귀중
한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소기업 제품들을 돌아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미래
미국의 셰일 붐으로 인해 새롭고
저렴한 석유 공급이 시작되고 과
거의 해상 비용 초과로 인해 심해 프로젝트가 업계의 뒷전으로 밀려 난 이후 해상 탐사는 주춤해졌다.
그러나 올해 OTC 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심해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도 보도됐다. 최신 심해 프로젝트에는 석유 및
손익분기
가능하
진단을 하고 있었다. 그밖에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의
경영자들은 미래 해양에너지 시장
에 대한 비전과 에너지 전환 속 저
탄소 석유 생산과 미래 준비에 대
해, 그리고 저탄소 솔루션 등에 대 한 기업의 비전을 전했다.
한국 조선업계도 미래 먹을거리
로 에너지 관련 사업에 공을 들이
고 있는데, 최근 현대중공업은 기
존 조선해양사업부에서 ‘해양에너
지사업본부’를 분리, 신설하여 신
재생에너지 등 미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
화한다는 전략을 내놓았다.
KOMEA는 2022년에 개소한 미
국 휴스턴 거점기지를 통해 OTC
의 통합 한국관 운영과 함께 미국
시장 진출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한국의 기자재기업에게 미국 에너
지시장 진출전략 설명회 및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주고 있다.
강재종 전문이사는 국제유가가
다시 80달러를 넘는 상황에서 해
양플랜트 시장이 다시 주목을 받
고 있어, 미국의 가스, 오일 산업은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했
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KOMEA는
미국 휴스턴 거점기지를 통해 국
내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의 직수출
확대 및 현지 진출을 위한 창구를
마련하고, OTC 통합한국관을 통 해 미국 시장에 국내 기자재를 홍 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 다고 설명했다.
정영호 총영사는 “6월 마지막
주에 한-텍사스 경제포럼을 출범 할 계획”이라며, 기술력 있 는 중소기업들의 텍사스 진출에 플랫폼 역할을 기 대했다.
이은철 전문위원은 “개 별회사가 네트워킹 하는 것 이 어려운데, 중소기업들이 연합하여 시너지를 발휘하 여 미국에 가치를 전달하는 노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 라며 환영했다.
한국관에 부스를 설치한 경남 양산에 소재한 ㈜고 려필터는 미국 진출을 위 해 처음 박람회 참석한 케 이스였다. 이 회사가 생산 하는 LNG 필터는 전세계
70%를 공급하고 있을 만큼
력을 인정받고 있었다. 또 각종 특 허 출원 등을 통해 국내외
선한 일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상금 대부분 후원금으로 기부
휴스턴 선수단 후원 골프대회 성료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 일부지역에 상당한 피해
를 입혔을 만큼 많은 비가 내리던
날, 밤잠을 설치고 손 모아 기도했
던 사람들이 있었다. 제2회 전미
주 장애인체전 휴스턴 선수단 후
원 골프대회를 앞두고 휴스턴 장
애인체육회와 DPA 장애인부모회
는 전전긍긍하면서도 대회 준비에
손을 놓지 않았다.
비가 그친 5월 6일(월) 아침
Willow Fork Country Club 골프
장은 100% 좋은 컨디션은 아니었
지만 모두 기쁜 마음으로 대회를
시작했다. 월요일이라서 참가자 숫
자가 적을 것이라는 우려는 기우
에 불과했다. 일주일 전에 마감해
야 했을 만큼 신청자가 많아서 주
최측을 놀라게 했으며 골프대회
에는 최종 총 86명이 참가했다. 특
히 휴스턴에서 골프 잘 치는 실력
자들은 다 모였다고 입을 모았다.
오전 8시 30분 경 파이팅을 외
치며 필드에 나간 참가자들은 오
후 1시가 넘어서 클럽하우스로 돌
아왔다. 물이 빠지지 않은 필드에
서 쉽지 않았다고 하면서도 얼굴
은 함박웃음이었다.
DPA 장애인부모회는 푸짐한 한
식 뷔페로 점심을 제공했다.
윤건치 한인회장과 바로 전날 한
국에서 귀국한 정영호 총영사도 참
석해 휴스턴 선수단 출정식을 위
해 축사했다. 세계은행 JP Park
행장은 참가자들에게 골프 우산
을 증정했다.
재미대한 휴스턴체육회 유유리
회장은 동포들의 많은 후원과 관심
에 진심어린 감사를 전했다. DPA
장애인부모회 이정옥 후원회장은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날이 장애
인들에게는 특별한 날이 될 수 있
다”며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주
고 협력해준 덕분에 이번 대회가
가능했던 만큼 장애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특히
이 날은 고 김영일 학생의 1주기
가 되는 날이어서 참가자들 다함
께 고인의 명복을 기원하는 묵념
시간도 가졌다.
제2회 전미주 장애인체전에는
신창하 전 한인회장이 휴스턴 선
수단장으로 참가한다.
이날 장애인선수단 학생 대부분
이 학교 수업으로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선수단 대표로 조슈아 김
과 스티븐 노 선수의 선서식이 진
행됐다. 또 1회 대회 최종우 선수
단장이 2회 대회 신창하 선수단장
에게 대회기 전달식도 이어졌다.
휴스턴 선수단은 장애인 선수 9
명과 1인 보호자, 장애인체육회 임
원단까지 총 22명으로 구성되었다.
송철 회장은 “1회 캔사스 대회에서
는 종합 2위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 지만 올해 메릴랜드 대회에는 여러
가지 여건상 많은 선수단이 참가 하지 못하지만 종합 10위 안에 드
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경기 에 임하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출정식 후에는 골프대회 시상식
이 진행됐는데, 앞에 호명된 수상 자가 상금을 장애인선수단 후원금
으로 기부하자 마치 약속했다는 듯 수상자들 대부분이 상금을 기부
<수상자 명단>
▲그랜드 챔피언 박철민
하는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송철 회장은 “대회 준비부터 시 작 전까지 많은 걱정을 했지만 그 때마다 선한 도움의 손길들이 있 었다”면서, 장애인 선수들과 가족 들 모두 동포사회의 따뜻한 관심 과 성원, 후원에 다시 한 번 큰 힘을
▲남자 A조: 1등 이승기, 2등 진정섭, 3등 알랙스이
▲남자 B조: 1등 Patrick Kang, 2등 김순옥, 3등 유충모
▲여자 A조: 1등 김경민, 2등 이광숙, 3등 박정란
▲여자 B조: 1등 장윤영, 2등 엘벳 정, 3등 정선자
▲장타상: 박철민 ▲근접상: 김태경
출간
두 번째 목회 칼럼집…서문 中 오는 11월 은퇴 계획 밝혀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휴스턴 교계의 원로이자 후배
목회자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어
온 새믿음장로교회 이인승 담임
목사가 두 번째 목회 칼럼집 <나
의 인생, 나의 목양 이야기>를 최
근 출간했다.
이번 칼럼집은 지난 6년간 휴스
턴 주간신문 코리아월드에 매주 기
고한 목회 칼럼 74개를 한 권의 책
으로 엮어 쿰란출판사에서 출간했
다. 1집은 지난 2020년 <행복한 목
양의 인생>이란 이름으로 나왔다.
책은 △조국을 생각하면서, △
대림절과 예수 탄생, △교회를 사
랑하는 마음, △우리의 간절한 기
도, △한국 방문기, △성령의 능력
과 말씀의 능력, △착하고 충성된
종,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싸움 등 총 8부로 구성됐다. 조국
에 관한 내용부터 교회, 기도, 코로
나 펜데믹 까지 여덟 개의 큰 주제
안에서 선한 목회와 사랑, 진리를
드러내고 있다.
도서 소개에는 “다른 곳에 한눈
팔지 않고 꾸준히 목회의 길을 걸
어오며 하나님의 종으로 살아온 저
자가 이 책을 통해 복음의 은혜와
능력, 영광을 나타내고, 목회자들
에게는 목양의 방향을, 성도들에
게는 하나님의 사랑을 가르친다.”
고 설명하고 있다.
추천사를 전한 이재호 목사(휴스
턴 한인중앙장로교회 담임)는 “귀
한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하나님
을 경험하기를 기원하며 오직 예
수 그리스도 안에서 복음의 은혜
와 축복을, 복음의 능력과 영광을
바라봄으로 두 손을 들고 하나님
을 찬양하는 책이 되기를 기원하
다”고 말했다.
휴스턴 안용준 변호사는 “50
년 동안 꾸준히 목회 한 길을 걸
어온 이인승 목사의 목회 칼럼집
은 그의 오랜 목회와 신실한 섬김
의 열매”라고 축사와 추천사를 함
께 전했다.
휴스턴과 중남부지역 한인교계
의 1세대 목회 리더인 이인승 목
사는 1980년 2월 25일에 예장 함
남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군목 제대 후 1984년부터 11년 간 장성중앙교회(예장 합동)를 담
임했다. 1995년 도미한 이후 휴스
턴 충현장로교회 교육 목사를 거
쳐 2000년 10월에 휴스턴에서 새
믿음장로교회(PCA 한인남부노회
소속)를 개척하여 24년째 담임목 사로 시무하고 있다. 현 남부개혁
신학교 실천신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고, PCA-CKC 제 25대 회장 역
임, PCA 한인남부노회 노회장 3 회, 휴스턴 기독교교회연합회 회
장 2회, 휴스턴 한인목사회 회장 3 회 역임했다.
이인승 목사에게 2024년은 여
러모로 의미 깊은 해로 기억될 것
이다. 지난 4월 휴스턴 교계의 많
은 축하 속에 새믿음장로교회 창 립 24주년 기념예배 및 장로 임직
식을 거행했고, 성역 50주년 기념
으로 목회 칼럼 2집도 출간했다. 그
러나 저자는 서문에서 “올해 11월
일흔의 나이에 은퇴하고 후임자에 게 담임목사 자리를 물려준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어 깊은 아쉬움
도 함께 전했다.
휴스턴
청우회, 어버이날 맞아 오찬
5월 8일 어버이날에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대접하는 마음으로
휴스턴 청우회가 조촐한 점심 식 사 자리를 마련했다.
5월 8일(수) 오후 12시 서울가
든에는 청우회 이상일 회장과 배
창준 수석부회장, 천병로 총괄부
회장, 정성철 재무부회장, 홍순오
사무총장, 정태환 이사 등 임원진
들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또 정영
호 총영사와 세계은행 JP Park 행 장도 초대됐다. 이상일 회장은 “나이가 들어 도 어버이날이 되면 여전히 주 변을 돌아보게 된다”면서, 소박 한 식탁 자리이지만 청우회의 원 로들과 임원들의 건강을 기원하 고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은 취 지를 전했다.
새누리교회
재외공관 모임 참석차 한국을 방문하고 지난 주 토요일 휴스턴 에 돌아온 정영호
미국에는 5월 두 번째 일요일
마더스 데이(Mother’s Day)가 있
고 한국에는 5월 8일 어버이날
이 있다.
한국을 떠나온 지 수년 혹은 수
십 년이 되었어도 각 세대마다 5
월 8일 어버이날은 잊을 수 없다.
각자의 소중한 추억이 떠올려지고
갚아도 다 갚지 못하는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는 날인 것이다. 바
로 그런 애틋한 마음을 담아 새누
리교회 궁인 목사는 여선교회 임
원들과 함께 5월 8일에 교회 어르
신들을 서울가든에 초청하여 어버
이날 오찬을 대접했다. 설혹 이런
저런 이유로 미처 따뜻한 밥 한 끼
마주하지 못했다 해도 부모님을 생 각하듯 사랑과 섬김의 아름다운 마
음만큼은 충분히 전달되었으리라
생각된다. <변성주 기자>
암 치료 정신건강도
함께 돌봐야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 동포사회 건강지킴이
휴스턴 한인간호협회(회장 김랑
아)가 올해 첫 건강세미나로 암
환자 및 가족들의 정신적 스트레
스와 간암 예방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지난 5월 4일(토) 오전 10시부터
새누리교회 교육관에서 실시된 건
강세미나에는 20여명이 참석했다.
첫 순서로 MD앤더슨 암센터의
완화 재활 및 통합의확과 이수진
부교수가 ‘암과 함께 살아가는 사
람들의 정신적 스트레스’라는 제
목으로 강의했다.
보고에 의하면 암환자들 중 3040%에서 암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느끼고, 특
히 19-29세 젊은 암환자들이 갖
는 우울증은 41%로 가장 높았다.
암환자들에게 우울증이 있는지
물어도 없다고 대답하는 경우가 많
은데, 자주 피곤하고 입맛이 없거
나 혹은 폭식을 하고, 즐거움이 사
라지고 무력감이나 죄책감, 자살
충동이 있다면 우울증을 심각히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암 치
료에 따르는 재정적 어려움과 많
은 스테로이드 약제 등에 의한 부
작용도우울증을 심화시킬 수 있다
고 경고했다.
특히 처음 암 진단을 받고 난 직
후에는 환자나 가족 모두 방사선
치료나 수술 등으로 미처 정신적
건강을 돌보지 못하다가 시간이 지
나서야 비로소 우울증을 자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혼자서 고
민하지 말고 주변의 도움이나 의
사의 치료를 받을 것을 적극 권고
했다. 환자 자신이 정신과 진료를
원하는 경우 보험 적용이 되며, 장
기적인 암 치료와 관리에 있어 신
체적, 정신적 건강을 함께 돌봐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침묵의 살인자 ‘간암’ 조기발견
두 번째 강의를 진행한 베일러의
대 이미경 교수(Sabina Lee, M.D.)
는 B형과 C형 간염을 중심으로 간 암 예방에 대해 설명했다.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간암은
뚜렷한 증상이 없는데, 그중에서 B 형 간염 바이러스는 한국인 간암
AFNB 창립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아메리칸제일은행(이사장 헨리 우, 이하 AFNB)이 창립 26주 년 기념행사로 지난 5월 4일(토) 오후 1시 미주리 시티 퀘일밸리 골프클럽(Quail Valley Golf Course)에서 고객 초청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해는 창립 25주년 기념으로 250여명의 고객을 초청하고 상금 3만불을 현금으로 지급했다.
헨리우 이사장은 “1998년 5월 18일 38명으로 시작한 AFNB가 26년이 지난 현재 텍사스와 네바다, 캘리포니아주에 총 20개 지 점을 거느린 은행으로 성장했다”며 고객의 성원에 감사를 표했 다. 올해 AFNB의 1분기 기준 총자산은 26억5천만 불을 초과했다.
환자의 80~85%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아태 지역에서는 12명 중에
1명꼴로 감염율이 높다. 그러므로
아시안과 아태계 미국인들에게 B 형 간염 검사는 생명을 구할 수도 있을 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증상을 느끼지 못한채로 만
성 B형 보균자로 있으면 수년 동 안 간을 손상시킬 수 있다면서, 자 신의 B형 간염 표면항원 혹은 항 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
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B형 간염은
3회 접종으로 평생 보호되기 때문 에 예방이 가능하고, 양성이라도 조기발견과 효과적인 치료와 관리 로 간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B형 간염은 무방비적인 성행위와 정맥 주사바늘, 감염된 산모를 통 해 신생아에게 옮기는 경우, 소독 안 된 바늘로 문신도 위험하다. 간 암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증상 유 무와 상관없이 정기적으로 6개월 마다 간 초음파와 혈액검사를 받 을 것을 권장했다.
사진1. 암 환자의 우울증에 대한 질문을 경청하고 있는 이수진 교수 사진2. 간암 예방을 강의하고 있는 이미경 교수
K-문화 열풍과 다양성이 한데 어우러진 현장
휴스턴 한국교육원, 한국어 강좌 봄학기 수료식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 한국교육원(원장 양은
미)이 외국인과 한국어를 배우려
는 한인 혈통의 성인들을 대상으
로 실시하고 있는 한국어강좌가
2024년 봄학기 수료식을 거행했다.
지난 5월 7일(화) 오후 6시부터
아시아 소사이어티 텍사스센터 2
층에서 거행된 수료식에는 1단계
부터 6단계 까지 총 9개 반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참석했다.
교육원의 한국어강좌는 불과 1
년 전만 해도 7개반으로 운영되
었는데, 올해는 학생수가 늘면서
1~3단계 반은 각각 2개반이 운영
되었고 학생수도 100명에서 150 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양은미 교육원장은 한국어를 배
우려는 외국인 학생들의 숫자가 매
믹 이후 급증했다고 전했다. 이곳
에서는 K-Pop을 비롯하여 영화,
넷플릭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한
류의 영향력이 대세로 자리잡은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또 인종과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다양한 학
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 역사를
진지하게 배우고 한 학기의 성과
를 자축하는 자리는 다양성의 대
표적인 도시 휴스턴의 축소판과도
같았다. 자발적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고 있는 이들 학생들
은 특별히 K-문화 열풍에 동화되
어 그들만의 유대감과 동질감을 형
성하고 있었다.
양은미 교육원장은 학생들의 열
정과 진지한 수업 참여, 그리고 교
사들의 협조에 감사를 전했다. 아
시아 소사이어티 텍사스센터의
Jennifer Kapral 교육 디렉터도 다
“선물도 받고 ‘나눔’에 대해
각 반 학생들에게 수료증이 전달
됐고, 개근상, 우수상 학생들에게
상장과 선물이 수여될 때마다 진
심어린 박수로 축하했다. 또 단체
사진을 찍으면서 한 학기의 수고
와 뿌듯함도 함께 나누었다.
수료식이 끝난 후에는 장기자랑
이 이어졌는데 10여명이 노래, 댄
스, 동화구연 등으로 준비한 순서
를 뽐낼 때마다 함께 호응하고 실
수가 있어도 힘껏 응원했다. 초청
무대로 K-Pop 댄스팀이 마지막을
달구었고, 화룡점정은 한국식 도시
락을 먹으면서 가을학기에 다시 만
날 것을 기약했다.
한편 휴스턴 한국교육원 한국어
강좌는 학기당 주 1회 2~3시간 수
업이 18~20주간 운영된다. 가을
학기는 오는 8월 5일(월)부터 12
월 13일(금)까지 총 18주 동안 진 행될 예정이다. ▲ 가장 수준 높은 반 6단계(지도교사 단성은) 학생들의 뿌듯한 단체사진
년 늘고 있는데, 특히 코로나 팬데
양성의 시대에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배우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봄학기 종강을 일주일 앞두 고 휴스턴 한인학교(교장 박은
주)가 지난 5월 4일(토) 어린이 날 행사를 가졌다. 한인학교에
서는 해마다 5월 5일을 전후한
토요일에 ‘어린이날’ 행사를 열
고 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휴스턴 호남향우회(회장 정성 태) 후원으로 ‘나눔’이란 주제
로 각 학급에서 그림 및 글짓기
대회를 열고, 우수작을 선정, 수 상 학생들을 시상했다. 호남향
우회는 올해까지 5년째 매년 5 월 ‘민주주의’, ‘인권’ 등을 주제
로 한 그림대회와 글짓기 대회
를 후원해오고 있다.
또 각 반에서는 PTA 학부모 회에서 준비한 게임을 하고, 특
활 교사의 지도로 장구 체험 학 습도 진행했다.
또 어린이날에 선물이 빠진
다면 섭섭하므로 학생들에게 얼음과자와 선물을 전교생에
게 골고루 나누어주며 즐거운
행사를 마쳤다.
박은주 한인학교 교장은 “5
월 11일 종강식에 학생들의 그
림 및 글짓기 수상작품들이 전 시될 예정”이라면서, ‘나눔’에 대한 한인학교 학생들의 순수 하고 다양한 생각과 표현을 엿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 공: 박은주 교장>
2024년 5월 10일 코리안저널-USKN 제휴.
2024년 창간 42주년을 맞이한 코리안저널이 한인뉴스전문방송 USKN의 영상뉴스 헤드라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휴대폰 카메라를 통해 이미지의 QR코드를 검색하면 해당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USKN뉴스는 디렉TV를 통해 전미주 기본한인채널로 제공되며
온디맨드코리아 VOD와 IPTV 티보등을 통해 전세계 한인들에게 24시간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가까이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국 청소년들
서핑’에 이어 버스 지붕에 올라가는 ‘버스 서핑’이 새롭게 유행 하고 있다는 뉴욕포스트지 보도입니다. 유타주에서 살던 한 고양이가 주인 몰래 아마존 물건 반품 상자에 들 어갔다가 650마일 떨어진 캘리포니아주 아마존 물류창고에서 발견됐 습니다. 고양이 주인은…
미국 대학가에서 격화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반전 시위에 전문 선동
가 등 외부인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욕시티대에서는 170명 이 체포됐는데 이 가운데 60%가…
6살 아들 강제로 ‘러닝머신’ 결국..
미국의 30대 아버지가 6살짜리 아들에게 억지로 러닝머신을 뛰게하 다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뉴저지주 한 남 성이 재판장에 섰습니다.
다카(DACA) 수혜자에 건강보험 보장 확대
5월 3일 바이든 행정부 발표…
오는 11월 오바마케어 보험 등록 허용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바이든 대통령은 적격 다카 수혜
자들에게 일명 ‘오바마케어’라 불리
는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건강보험
에 등록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최
종 규칙을 지난 5월 3일 발표했다.
‘다카’ 혹은 ‘드리머(Dreamer)’,
서류미비 청소년 등으로 불리는
이들에게 시민권 취득 경로를 제
공할 것을 의회에 계속 촉구하고
있지만, 이와 동시에 합리적인 가
격의 고품질 의료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회와 지원
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번 조치에 따른 최종 규칙으
로 다카 수혜자들은 연방 건강보
험 ACA(Affordable Care Act) 보
장 자격에 대한 금지가 제거되어
약 10만 명 이상의 젊은이들이 건
강보험을 갖는데 도움을 줄 것으
로 예상된다.
오는 11월 2025년 건강보험 신
청 기간이 열리면, 다카 수혜자는
HealthCare.gov 및 주 기반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건강보험을 신
청할 수 있고, 이곳에서 양질의 건
강보험 구입에 도움이 되는 정부
의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Affordable Care Act를 통해 소비
자 5명 중 4명은 한 달에 10달러
미만의 요금의 건강보험을 가질
수 있고, 수백만 명이 연간 평균
약 800달러의 보험료를 절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건강 관리는
특권이 아닌 권리”라면서, 다카
수혜자들도 저가의 양질의 건강
보험을 제공받음으로써 모든 미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의 이민자 커뮤니티가
고속도로 확장 프로젝트와 관련
된 환경 정의 문제를 알리려는 교
육행사가 휴스턴 이민사회를 상대 로 진행됐다.
지난 5월 2일(목) 오후 6시부
터 한인회관에서 실시된 교육 행
사는 우리훈또스가 휴스턴의 Air Alliance, 그리고 Stop TxDOT I-45와 협력하여 주최했다. 이민
국인들과 동일한 마음의 평화와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이
라고 강조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대통령 취
임 첫날 다카 정책의 보존과 강화
를 약속했다. 의회를 통해 다카 수
혜자들에게 영구적인 신분 보장과
시민권 취득 경로를 제공할 수 있
지만, 아직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이민자 옹호단체들은 바 이든 행정부가 다카 수혜자들에
게 오는 11월부터 ACA를 통해 건
강보험을 가질 수 있게 한 발표를
일제히 환영했다. 이민자 커뮤니 티의 건강을 위한 중요한 진전이 기 때문이다. 2012년에 오바마 대통령은 서류 미비 청소년들의 추방을 유예하고 합법적으로 살고 일할 수 있도록 DACA 정책을 만들었다. 다카 수 혜자는 취업 허가도 부여받지만 2 년마다 신분을 갱신해야 한다. 또 세금과 사회보장 분담금을 납부하 면서도 메디케이드, 메디케어 혹은 CHIP 프로그램에서 제외되었다. 미 국토안전부에 따르면 아태 계와 하와이 원주민(AANHPI) 커 뮤니티 출신 국가의 다카 수혜자 는 약 1만4천200명 정도로 추산 하고 있다.
우리훈또스, Air Alliance, Stop TxDOT I-45와 공동 교육행사
사회 주민들에게 고속도로 확장에
대한 지식과 자원을 제공하고 공정
한 교통정책을 위해 주민들의 우
려를 표명하고 옹호할 수 있는 플
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
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에서 동시에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됐고, 한국어와 스패니쉬 동시
동역도 제공되었다.
이벤트 초점은 환경 정의 문제, 건강 영향, 지역 사회 이주, 경제
적 영향, 교통 형평성, 교차 영향, 지역 사회 참여 등이었는데, 고속 도로 확장이 이민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한다는 취지였다.
이날 주요 쟁점이 된 고속도로 확장 프로젝트는 텍사스 교통부 에서 제안한 I-45 북쪽 도로의 확
장 프로젝트로 총 24마일에 거쳐 95억 달러 이상의 비용이 소요되 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특히 각 단체 발표자들은 “과학적 으로 넓은 고속도로는 교통체증 을 완화시키지 않고 오히려 악화 시킨다”면서 반대 입장을 표명하 고 이민사회의 인식과 이를 저지 하기 위한 조직적 활동에 대한 참 여를 촉구했다. ▲
사우스웨스트경영지구, 첫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벨레어와 하윈 지역 등 한인 식
당들과 도소매 비즈니스들이 다
수 포진돼있는 사우스웨스트경영
지구(이하 SWMD, 이사장 케네스 리)가 빌보드 광고판을 설치한다.
사우스웨스트 프리웨이(US 59/I-69)를 타고 휴스턴 중심부에
고판을 곧 볼 수 있게 된다.
지역의
방문객들의 환영을 강조하기 위해
대형 광고판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경제 개발 홍보 노력을 확대한다
는 전략을 강구하고 있다.
특히 음식과 기타 다양한 문화
경로를 끊임없이 이끌어내고 축하
하고 있고, 지역 공공안전 프로그
램에 연간 110만 달러의 지금을 지
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강화된 보
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리버티 페 스티벌은 해가 갈수록 규모가 커 지고 있고 특히 밤 9시부터 16분간 펼쳐지는 불꽃놀이는 페스티벌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휴스턴에 서 볼 수 있는 최상의 멋진 불꽃놀 이라는 소문이 날 만큼
대형 도로 표지판의 빌보드 광고
는 PlazAmericas Mall과 Sharpstown 지역 근처의 북동쪽 관문에
있는 고속도로의 Hillcroft Avenue 입구/출구 쪽에서 라틴 아메리카,
아시아 및 아프리카 고유의 요리, 의류 및 기타 제품을 판매하는 마
켓으로의 연결을 알려주게 된다.
근처에는 Bellaire 도로가 있 어 동쪽의 Houston Christian
서 남서쪽으로 향하는 운전자들은 SWMD의 다양한 커뮤니티를 대표 하는 식당과 상점, 슈퍼마켓 및 기 타 사업체들을 유치하는 새로운 광
University와 Memorial Hermann Southwest Hospital과 서쪽의 수
백 개의 식당이 있는 북적거리는
쇼핑센터를 연결한다.
또한 도로를 따라가면 “아시
아 월스트리트”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여러 아시아 은행가가 조성
돼있다.
SWMD 지구는 지역의 성공을
더욱 촉진하고 수도권과 전 세계
안 순찰, 이동 및 고정 보안 카메 라 설치, 낙서 및 쓰레기 제거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펼쳐오고 있고, 실제 환경 미화 및 눈에 띄는 범죄 율 감소를 가져와 지역 경제 발전 과 공공안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Liberty Fest 2024 한편 SWMD 지구는 오는 6월 30일(일)에 PlazAmericas에서 오 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독립기 념일을 기념하는 리버티 페스티벌
*밴더 신청: 832-638-2545, atrinh@haweshill.com
바이든·트럼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6
개월을 앞둔 전국 여론에서 도널
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열
세를 만회하고 있다는 추세 분석
이 나왔다.
그러나 실제 대선 승패를 좌우할
경합주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여
론조사 분석기관 ‘디시즌 데스크
HQ’(DDHQ)에 의뢰해 7일 발표한
전국 여론조사 평균을 보면 바이
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양자대결 전국 지지도에서 똑같이
44.8%를 기록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DDHQ 분석에
서 열세를 면한 것은 작년 10월 10
일 이후 7개월 만이다.
그는 전날에는 45%를 기록해 트
럼프 전 대통령(44.9%)에게 한때 앞 서기도 했다.
민주당 소속 바이든 대통령과 공
화당 소속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올해
11월 5일 대선에서 맞붙는다.
최근 일부 개별 여론조사에서도
바이든 대통령의 전국 지지율 상승 세가 관측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I&I·TIPP 인
트럼프
전국
사이츠 조사에서 2% 포인트, 로이
터·입소스 조사에서 1% 포인트, ABC·입소스 조사에서 1% 포인트
로 각각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우 위를 보였다.
무소속 후보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설문조사에 포함됐을 때
DDHQ 전국 지지도의 결과는 다르 게 나타났다. 트럼프 전 대통령(공화당)은
41.2%로 선두를 달렸고 바이든(민
주당) 대통령이 40.1%, 케네디 후보
가 8.5%로 뒤를 따랐다.
DDHQ는 686개 여론조사를 토대
로 대선후보들에 대한 전국 지지도
평균을 산출했다.
전국 지지도는 특정 후보에 대한
전반적 여론을 읽을 수 있으나 대
선 승리 가능성을 점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각주의 일
반 유권자 직접투표와 선거인단
간접투표를 혼합한 형태로 이뤄지
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민주당, 공화당을
확정적으로 지지해온 주들을 제외 한 경합주 전적이 대선 전체의 승 패를 좌우한다.
양자대결 지지도 일단 ‘호각세’
이날 현재 경합주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과 양
자 대결에서 우세를 유지하고 있다.
DDHQ 분석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시간에서 48.9%로 바
이든 전 대통령(45.6%)에게 3.3% 포인트 앞선다.
위스콘신에서도 트럼프 전 대 통령은 48.9%로 바이든 대통령 (45.8%)을 3.1%포인트 차로 따돌 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펜실베이 니아에서도 47.9%로 바이든 대통 령(47.2%)에게 작은 우위를 지키
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 대선에 서 당시 경합주로 지목된 애리조나, 조지아,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 미 시간에서 신승해 선거인단을 독식 하면서 결국 백악관에 입성했다.
<연합뉴스>
기밀문건유출 재판 무기한 연기…대선 전 판결 힘들듯
대통령 임기 중 취득한 국방 기밀
문서를 퇴임 후 자택에 보관한 혐의
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무기한 연기
되면서 오는 11월 열리는 대선이 끝
난 뒤에야 판결이 이뤄질 전망이다.
에일리 케넌 판사는 당초 오는 20
일로 예정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
한 재판 일정을 취소하고 새 재판
날짜를 잡지 않았다.
케넌 판사는 재판에서 기밀 문건
을 어떻게 취급할지 등 변론 준비
AP통신과 CNBC뉴스 등에 따르 면 7일 플로리다 남부연방법원의
가 끝나지 않은 지금 시점에서 새
재판 날짜를 확정하는 게 “현명하
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재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1년 퇴임 후 플로리다 마러라고
자택으로 기밀 문건을 가져가고 이
후 정부의 반환 요청에 협조하지 않
은 혐의로 기소된 건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건을 포함
해 총 4건의 형사 사건으로 기소됐 는데 현재 뉴욕에서 진행 중인 ‘성
추문 입막음 돈’ 재판을 제외한 나
머지 3건에 대한 판결이 대선 전에 나올지 불투명하다.
‘대선 결과 뒤집기’ 혐의에 대한 재판은 현재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면책 특권 주장을 심 리하고 있으며, 조지아주의 선거 방 해 혐의에 대한 재판도 첫 공판 날 짜가 잡히지 않았다.
<연합뉴스>
美 반도체 규제
세진다…
미국 정부가 중국을 겨냥한 반
도체 수출규제를 한층 강화했다.
일단 자국 기업에 대중국 수출
면허를 취소했지만 정책 기조를 볼
때 다른 반도체 제조국에 대한 압
박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관측된다.
7일 로이터 통신, 파이낸셜타임
스(FT) 등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
는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에 반도체 등을 수출하는 일부 기
업에 대한 수출 면허를 취소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면허가 취소
된 기업들에는 인텔과 퀄컴 등 미
국 대기업이 포함됐으며, 화웨이
에 노트북, 통신 기기 등에 쓰이는
반도체를 수출하는 면허가 취소
되는 것이다.
상무부는 2019년 화웨이를 국가
안보 위협으로 간주하고 기술 유출
을 막는다며 수출규제 명단(entity list)에 올렸다.
이에 따라 미국 기업들은 자국에 서 생산된 부품이나 자체 기술을
화웨이에 수출할 때 까다로운 심
사를 통해 허가받아야 한다.
그간 미국 정부는 화웨이에 수십
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등을 수출
할 수 있는 허가를 내주고 있었다.
이번 면허 취소에 따라 화웨이
는 그간 노트북 등에서 인텔 반도
체에 의지해왔다는 점에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화웨이와 거래해온 미국
기업들도 수출이 축소된다는 점에
서 손실을 볼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화웨이가 자
사의 최초 AI 노트북 ‘메이트북 X
프로’에 인텔의 새로운 코어 울트
라 9 프로세서를 탑재한다고 발표
한 뒤 나온 조치다.
미국 공화당 의원들은 이를 놓
고 상무부가 인텔에 민감한 반도
체 수출 허가를 해 줬기 때문이라
고 거세게 비판해왔다.
미국 상무부의 이번 조치는 미
국 정가의 초당적 요구와 여론을
수용한 것으로 관측되는 까닭에
주목된다.
나아가 자국 기업을 통한 대중국
제재가 한국, 대만, 일본 등 반도체
를 제조하는 동맹국과 우방으로 확
장될 가능성도 주목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중국을 겨냥해 반도체 공급망을
재편하는 정책에 열을 올리고 있
기도 하다.
컨설팅업체 ‘비컨 글로벌 스트
래티지’의 수출규제 전문가 메건
해리스는 FT에 “이번 일(면허 취
소)은 미국 정부가 중국의 기술에
서 야기된다고 보는 국가안보 위
협에 얼마나 진지하게 접근하는
지를 보여주는 중대한 조치”라고
지적했다.
해리스는 “미국 정부가 태세를
누그러뜨릴지 지켜보는 업계와 외
국 파트너들에게 이번 조치는 그
렇지 않을 것이라는 명백한 신호”
라며 “다음 행정부가 누구이든지
간에 그 경로를 계속할 것으로 예
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정부
가 화웨이 견제를 위해 이 회사와
협력 관계에 있는 중국 반도체 업
체들을 제재하는 방안도 검토 중
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는 미국 기업과 화웨이의 거
래를 제한하는 기존 제재에 더해
화웨이 제품에 필요한 반도체 공
급선에 타격을 주려는 의도로 풀
이된다.
화웨이는 수출입 규제 등 미국
정부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최신
스마트폰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
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화
웨이의 지난해 총수익은 870억 위
안(약 16조1천500억원)으로 2022
년의 2배를 웃돌았다.
반면 인텔은 효자 사업이던 데이
터센터, PC 반도체에서 수요가 줄
면서 고전 중으로, 지난달 실적 전
망에 먹구름이 드리우면서 시가총
액이 110억 달러 증발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미국인들, 집값·임대료
미국인들은 집값이나 주택임
대료가 앞으로 많이 상승할 것
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앞
으로 사상 최고치로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은
지난 2월 실시한 소비자 기대
치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1
년 후 주택가격이 5.1%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고 6 일 밝혔다.
이는 1년 전의 예상 상승률
2.6%에 비해 두배 가까이 높아
진 것이다.
5년 후 집값 상승률 예상치는
2.7%로 전년 예상치 2.8%에 비
해 소폭 하락했다.
임대료의 경우 1년 뒤에 지 금보다 9.7% 오를 것으로 봤다.
이 상승률은 작년 예상치 8.2%
보다 높은 것으로, 관련 조사가
시작된 지난 2014년 이후 두 번
째로 높은 수치다.
5년 후 임대료 예상 상승률은
5.1%로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제자리걸음 수준 일 것으로 봤다. 조사 보고서는 미국인들이 주 택에 대한 투자 전망을 ‘매우 긍 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로이터통 신은 전했다.
이미 높은 수준인 주택담보 대출(모기지) 금리는 앞으로 사 상 최고치까지
머스크 “생물학적 지능 비중 1% 미만 될 것…잔인한 AI 막아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CEO)가 미래 인공지능(AI)의 위
험성을 경고하며 인류에게 유익한
방식으로 AI를 개발해야 한다고 거
듭 강조했다.
머스크는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LA)에서 열린 제27회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밀컨 연구소 회장인
마이클 밀컨과 대담하며 AI가 우
리 미래에 미칠 영향에 관한 질문
을 받고는 깊은 한숨을 내쉬며 우
려를 표했다.
그는 “(인간의) 생물학적(biological) 지능의 비중은 갈수록 점점 작
아지고 있다”며 “결국은 생물학적
인 지능의 비율은 1% 미만이 되고,
거의 모든 지능은 디지털이 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머스크는 “그렇다면 그것들(AI)
이 우리에게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까? 모르겠다”고 고개를 내저었다.
다만 그는 “우리는 AI가 잔인하
기를 원하지는 않는다”며 “그래서
나는 우리가 AI를 인류에게 유익한
방식으로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
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AI가 최대한 진실을 추구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AI가
사실이 아닌 것을 말하도록 가르쳐
서는 안 되고,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더라도 진실이라고 믿는 것을 말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1968)를 예로 들어 “할
(영화 속 인공지능 컴퓨터)이 우주
비행사들을 죽인 이유는 거짓말을
강요당했기 때문”이라며 “그들이
거짓말을 하게 만들어서는 안 된
다”고 덧붙였다.
AI가 우주 탐사 노력을 가속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는 “이상하게
도 AI가 거의 사용되지 않는 분야 중
하나가 우주 탐사 분야”라며 “스페
이스X는 기본적으로 AI를 사용하지
않는다. AI를 사용하는 것에 반대하
는 것이 아니라 아직 사용처를 찾지
못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우주기업 스페이스X를 통해 화
첫 유인 우주비행에 나서려던 미 국 보잉사의 우주캡슐 ‘CST-100 스 타라이너’(Starliner·스타라이너)
발사가 연기됐다.
6일 AFP, AP통신 등에 따르면 빌
넬슨 미 항공우주국(NASA) 국장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발
사 2시간을 앞두고 새로운 안전상
문제가 발견됨에 따라 스타라이너
발사 절차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넬슨 국장은 NASA의 최우선 순
위는 안전이라면서 준비가 되면 다
성 탐사용 우주선을 개발 중인 머
스크는 인류가 지구 외에 다른 행
성에서 거주하는 다행성(multiplanetary) 문명을 만들어야 한다 고도 역설했다.
그는 “우리 은하계의 어떤 문명
이 백만 년 동안 지속될 수 있다면
광속보다 훨씬 낮은 이동 속도로도
은하 전체를 쉽게 탐험하고 식민지
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런데도
지금까지 외계인의 증거가 없다는
것은 아마도 어떤 문명이든 위태롭
고 희귀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류 문명을 광활한
어둠 속의 작은 촛불과 같은 존재
라고 생각해야 할 것”이라며 “다중
행성 문명이 되지 않는다며 그저
공룡처럼 자멸하거나 운석에 충돌
해 죽는 것을 기다리게 될 것”이라
고 경고했다.
머스크는 또 “항상 나를 밤잠 못
이루게 하는 건 문명의 위험(civilizational risk)이고, 출산율이 계속
급락하는 것은 문명사적 위험”이라
며 미국 등 여러 국가의 출산율 저
하를 걱정했다.
머스크는 출산율이 감소하는 상 황이 계속된다면 “이것은 잠재적 으로 쾅(bang) 하고 죽는 문명이 아니라 성인 기저귀를 차고 신음 하다가 죽는 문명으로 이어진다”
고 경고했다.
이에 밀컨 회장은 “분명히 한국 처럼 출산율이 6명이었던 나라가 지금은 약 4분의 3(0.72명)이 됐다”
며 한국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어 맞 장구를 쳤다.
다만 그는 미국의 불법 이민 문 제에 대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확 고히 했다. 그는 “제한 없이 대규모로 이민 을 허용하는 것은 재앙의
덧붙였다. 보잉 우주선 ‘스타라이너’ 첫 유인 비행 ‘안전문제’로 연기
시 스타라이너 발사를 시도할 것이
라고 말했다.
NASA 관계자는 스타라이너 발
사체 상단의 산소 방출 밸브가 오
작동하는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스타라이너는 베테랑 NASA 우
주비행사 부치 윌모어(61)와 수니
윌리엄스(58)를 태우고 케이프 커
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아틀라
스 V 로켓에 실려 우주로 발사될
<연합뉴스>
예정이었다.
예정대로 발사가 됐다면 스타라
이너는 발사 시점 기준 약 26시간 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해
8일간 머문 뒤 지구로 귀환할 계 획이었다.
스타라이너는 2019년 12월 첫 무
인 시험비행 때 소프트웨어 이상으 로 ISS와 도킹하지 못하고 귀환하
는 등 기술적인 문제가 거듭된 끝
에 지난 2022년 5월 무인 비행에 어 렵게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안전 성능 점검 등으로 이유로 유인 시험비행이 계 속 늦춰지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보잉에 따르면 스타라이너 캡슐 은 전체 높이 약 16.5피트(5m), 지름 15피트(4.6m) 크기에 최대 7명까지 태울 수 있으며 모듈은 최대 10회 까지 재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강제매각법’
입법 맞서 소송제기…
“명백한 헌법 위배”
중국계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
톡이 7일 미국내 사업권 강제매각
법에 대한 소송을 공식 제기했다.
틱톡은 워싱턴 DC 법원에 제
출한 소장에서 “매각법이 모호
한 국가 안보 우려에 근거해 비
상하고 위헌적인 권력을 주장하
며 헌법이 보장한 1억7천만명 미
국인들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
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틱톡 금지는 명백한
위헌”이라며 “강제 매각은 상업
적으로도, 기술적으로도, 법적으
로도 가능하지 않다”고 반발했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달 틱톡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
트댄스가 270일(대통령이 90일
연장 가능) 안에 틱톡의 미국 사
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도록 하는 법
안에 서명했다.
미국 정치인들은 미국에서 광
범위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틱톡
이 수집한 민감한 사용자 정보가
중국 정부에 흘러 들어갈 경우 심
각한 안보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
려를 제기해 왔다.
추쇼우즈 틱톡 최고경영자
(CEO)는 바이든 대통령의 법안
서명 직후 영상 메시지를 통해 “
우리는 어디로도 가지 않는다”며
소송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틱톡과 미국 정부가 본격적인
법적 분쟁에 들어감에 따라 법안
의 실제 시행까지는 상당한 시간
이 소요될 전망이다.
틱톡은 이미 주정부 차원의 금
지 시도와 관련해 다수의 법적 분
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미국 몬태나주에
서는 주 내에서 틱톡 사용을 금
지한 주 정부의 결정을 예비적으
로 중단했으며, 몬태나주는 현재
이 명령에 이의를 제기한 상태다.
재미작가 우일연, 美
한국계 미국인 작가의 논픽션 책
이 미국 최대 권위를 가진 퓰리처
상을 받았다.
한국계 인사가 도서 부문에서
퓰리처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퓰리처상 선정위원회는 6일 ‘주
인 노예 남편 아내’(Master Slave Husband Wife)를 쓴 한국계 미국
인 우일연 작가를 전기(傳記) 부문
공동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일연 작가는 미국 국적의 한인
2세로, 예일대에서 인문학 학사학위
를, 컬럼비아 대학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그의 부친은 환기미술관, 국립아
시아문화전당 등을 설계한 재미 건
축가 우규승씨다.
‘노예 주인 남편 아내’는 1848년 노예제도가 있었던 미국 남부 조 지아주에서 농장주와 노예로 변
장해 북쪽으로 탈출을 감행한 노
예 크래프트 부부 이야기를 다룬
논픽션이다.
부부 중 아내인 엘렌은 병약하고
젊은 농장주로, 남편인 윌리엄은 엘
렌의 노예로 각각 변장한 뒤 증기선
과 마차, 기차를 갈아타고 노예 상
인, 군인들의 눈을 피하며 노예제가
폐지된 북부까지 이동했다.
크래프트 부부는 탈출에 성공한
뒤 영국으로 건너가 노예제 폐지 연 설을 하고 자신들의 이야기에 대한
책을 집필, 유명해졌다.
1917년에 창설된 퓰리처상은 뉴
스와 보도사진 등 언론 부문과 도
서, 드라마·음악 등 예술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앞서 한국계 사진 기자가 언론 부문에서 퓰리처상을 수상한 적은 있지만 도서, 드라마·음악 부문에 서 한국계 인사가 수상한 것은 이 번이 처음이다.
한편 퓰리처상 선정위원회는 이 날 미 연방대법관의 도덕성 문제를 파헤친 미 탐사보도 전문매체 프로 퍼블리카의 조슈아 캐플런 등 기자 5명을 공공보도 부문 수상자로 결 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프로퍼블리카는 지난해 클 래런스 토머스 연방대법관이 출장 및 여행 때 억만장자로부터 공짜로 자가용 비행기를 제공받은 사실을 밝혀낸 바 있다. <연합뉴스>
한국 근무 막 마친 미군 부사관, 러
한국에 배치돼 복무했던 한
미군 부사관이 최근 러시아를
방문했다가 현지 당국에 구금
된 것으로 6일 확인됐다.
신시아 스미스 미 육군 대변
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2
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러시아 당국이 미국 군인 한 명
을 범죄 혐의로 구금했다”며 “
러시아 정부는 미국 국무부에
형사 구금 사실을 영사관계에
관한 빈협약에 따라 통보했다”
고 전했다.
스미스 대변인은 “육군은 가
족에게 이를 통보했으며, 미 국
무부가 러시아에 있는 해당 군
인에게 적절한 영사 지원을 제
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미스 대변인은 이어 “이
문제의 민감성 때문에 우리는
현단계에서 더 구체적인 정보
를 제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
보소통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
서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하고 있
다고 말했다.
AP통신 등 미국 언론들은 러
시아에 구금된 미군이 고든 블
랙 하사(34세)라고 전했다.
그는 주한미군에 배속돼 있
다가 텍사스의 미군 주둔지 ‘포
트 카바조스’로 복귀하는 과정
에 있었으나 곧바로 복귀하지
않고 러시아를 여행했다고 AP
는 전했다.
미국 정부 당국자는 연합뉴
스와의 통화에서 해당 군인이 한국에서의 근무를 마친 뒤 휴
가를 낸 상태에서 러시아에 체
류중이었다고 설명했다.
미국 국무부는 러시아를 여
행 경보 4단계 중 가장 높은 ‘
적색 경보’ 국가로 지정해 ‘여
행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러시아 매체 이즈베스티야는
익명 소식통을 인용, 한국에서
근무하던 해당 부사관이 인터
넷을 통해 블라디보스토크 출
신 여성을 만나 한동안 동거했
으나 그 여성을 폭행하고, 그녀
의 돈 20만 루블(약 300만 원)
을 훔쳤다고 보도했다.
이 사안은 평시 같으면 러시
아 사법 체계하에서의 처벌 또
는 추방 등 형식으로 매듭지어
질 수도 있으나 우크라이나 전
쟁 와중에 미국과 러시아 관계
가 극도로 악화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추이가 주목된다.
마이클 매콜 미 하원 외교위
원장(공화·텍사스)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미 국 군인의 이번 구금을 “깊이
우려한다”며 “푸틴은 미국 시
민을 인질로 잡은 오랜 역사가 있다”고 지적했다.
매콜 위원장은 이어 “국무부 가 밝힌 바와 같이 러시아를 여
행하는 것은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모든 미국인에 주는 경고”라고 부연했다.문했
서방 보이콧 속 차르 대관식… 푸틴, 특별군사작전 정당성 강조
박에 보이콧으로 대응했다.
미국, 영국, 독일, 폴란드, 캐나 다 등 서방 대사들은 취임식에 불 참했다.
다가 간첩 혐의로 연방보안국 (FSB)에 체포됐다.
<연합뉴스>
▲ 취임식 [사진: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의 5번째 취임식이 열린 7일 러시
아 국영방송의 생중계 화면은 조
용히 푸틴 대통령의 크렘린궁 집
무실을 비췄다.
푸틴 대통령은 책상 옆에 서서
차분하게 서류를 살피더니 복도로
걸어 나왔다. 군인이 지키고 있는
복도와 계단을 익숙한 발걸음으로
지나친 그는 초호화 리무진 ‘아우
루스 세나트’를 타고 크렘린궁 대
궁전으로 이동했다.
이례적으로 눈이 내리는 추운 5
월 날씨였지만 푸틴 대통령은 대궁
전 입구에서 경비병에게 악수를 청
하는 여유도 보였다.
과거 러시아 차르(황제)들이 즉
위했던 대궁전의 안드레옙스키 홀
에 들어선 푸틴 대통령은 박수받으
며 레드카펫 위를 걸었다.
취임 선서 후 연설에서 푸틴 대
통령은 먼저 우크라이나 ‘특별군
사작전’ 참가자들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취임식에 전사자들의 자
녀들을 초대하기도 했다.
러시아가 새 영토로 편입했다고
주장하는 우크라이나 도네츠크·루
한스크·헤르손·자포리자 지역에
서 러시아가 임명한 지도자들도
취임식에 참석했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은 연설에
서 우크라이나를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
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이 직
접 연설문을 작성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이후
관계가 급격히 틀어진 서방에 대해
서는 “우리는 서방과 대화를 피하
지 않는다”며 “선택은 그들의 몫”
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방과) 안보와 전략적
안정에 대한 대화를 할 수 있다”
고 밝혔다. 다만 “오만과 자만, 배 타성이 없어야 하고 강자의 위치
에서가 아니라 서로의 이익을 존
중하는 대등한 조건에서만 가능 하다”고 강조했다.
과거 발언과 비교하면 덜 위협적 이었지만 결국 서방이 러시아를 대 하는 태도를 바꿔야 한다고 압박하
는 내용이다.
그는 지난 2월 국정연설에서는 우크라이나 파병을 거론하는 서방 을 향해 “러시아에 새롭게 개입하
려는 시도는 핵무기 사용을 포함 한 대규모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
다”며 강경 발언을 했다.
푸틴 대통령은 전날 전술핵무기 훈련을 명령하기도 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우크라이 나 파병론,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외무장관의 러시아 본토 공격 언 급 등에 대한 경고였다.
서방은 이러한 푸틴 대통령의 압
유럽연합(EU) 회원국 중에서는 프랑스, 그리스, 몰타, 키프로스, 슬 로바키아, 헝가리에서만 대사를 취 임식에 보냈다.
서방은 푸틴 대통령이 5선에 성 공한 이번 대통령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지지 않았다고 비판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우리는 단결된 위대한 국민이며 모든 장애를
열린 예배에 참 석했다. 러시아 정교회 수장 키릴 대주 교는 “국가 지도자는 때때로 운명 적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중세 노 브고로드의 왕자 알렉산드르 넵스 키를 언급했다. 그는 넵스키 왕자 에 대해 “그는 적을 살리지 않았지 만, 성자로 유명해졌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이 영웅으로 여기는 넵스키 왕자는 13세기 유럽 침략자 들에 대항해 러시아를 수호한 인물 로 평가받는다. 이 기도 행사는 푸틴 대통령의 러시아 통치에 대한 종교적·역사 적 정당성을 강조하는 의식으로 보 이기도 했다.
<연합뉴스>
‘억’소리
나는 일상…
부자들의 화려한 한국살이 ‘슈퍼리치’
“’억’ 소리 나는 일상이었어요. 보
는 내내 눈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한국에 사는 외국인 억만장자들
의 이야기를 담아낸 넷플릭스 리얼
리티 시리즈 ‘슈퍼리치 이방인’이
7일 베일을 벗는다.
MC를 맡은 그룹 오마이걸의 미
미는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넷
플릭스 ‘슈퍼리치 이방인’ 제작발
표회에서 “방송에 상상을 초월하
는 일들이 담기는데, ‘슈퍼리치’
들의 인간적인 면모도 볼 수 있어
서 정신없이 재밌게 봤다”고 소감
을 밝혔다.
‘슈퍼리치 이방인’은 한국 문화
를 좋아해서 한국으로 삶의 터전
을 옮긴 상위 1% 부자들의 일상
을 관찰하는 예능이다. ’한국의 패
리스 힐튼’이라고 불리는 유희라, 파키스탄 귀족 가문 김안나, 이탈
리아 명품 브랜드 가문 후계자 테
오도로, 5천만 팔로워를 가진 ‘슈
퍼 인플루언서’ 누르 나임 등이 출
연한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출연진
이 슈퍼카를 ‘껌값’에 비유하고, 30 평 크기의 드레스룸을 자랑하는 모
습 등이 담겼다.
미미는 “K컬처가 생각보다도 많
은 분께 사랑을 받는다는 걸 알게
됐다”며 “해외 분들이 한국에 와서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싶어 한다
는 것을 많이 체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출연진 개인의 삶뿐만 아
니라 그들끼리의 케미(호흡)도 엿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미미를 비롯해 방송인 조세호
와 그룹 갓세븐의 뱀뱀이 MC로
나선다.
조세호는 “이방인들에게는 한국
이 이렇게 아름답게 느껴지는 나
라라는 생각이 들어 자부심을 느
꼈다”고 전했고, 뱀뱀은 “아무리
돈이 많아도 사람 사는 것은 다 똑
같다고 느끼는 장면들도 있었다”
며 “시청자분들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말이나 메시지도 많이 담
겼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박혜성 PD는 출연
진을 섭외하는 데만 제작 기간의
반절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다며
“’슈퍼리치’들이 한국에 와서 무
엇을 하고 싶어 하는지를 중점적
으로 생각하며 섭외를 진행했다” 고 짚었다.
그러면서 “’전 세계를 돌아다니
는 싱가포르 억만장자가 왜 한국에
왔을까?’라는 부분 등에 집중해서
프로그램을 봐주시면 좋을 것 같 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방탄소년단(BTS) RM ‘컴 백 투 미’ [사진출처: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이 오는 10일 오후 1시 솔로 2집
의 선공개곡 ‘컴 백 투 미’(Come back to me)를 발표한다고 소
김민하가 출연해 RM과 호흡 을 맞췄다.
밴드 혁오의 오혁은 ‘컴 백 투 미’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대만
속사 빅히트뮤직이 7일 밝혔다.
‘컴 백 투 미’는 솔로 2집 ‘라
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의 메인 테마인 ‘라이트 앤드 롱’(right and wrong·옳고 그름)에 대 한 고민을 담은 인디 팝 장르
의 곡이다.
‘컴 백 투 미’의 뮤직비디오
는 미국 3대 조합상 시상식을
휩쓴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
람들’을 연출한 한국계 미국인
이성진 감독이 연출, 제작, 극 본을 맡았다.
영화 ‘헤어질 결심’·’암살’ 등
에 참여한 류성희 미술감독과
영화 ‘1987’·’만추’의 김우형 촬
영감독도 힘을 보탰다. 또 배우
5인조 밴드 선셋 롤러코스터의 궈궈(Kuo)가 기타와 베이스 세 션으로 참여했다. 싱어송라이 터 정크야드, 바밍타이거의 산 얀도 곡 작업에 함께했다. RM 은 작사를 맡았다. 빅히트뮤직은 “RM은 지난 2022년 첫 솔로 앨범 ‘인디 고’(Indigo)에서 음악과 미술 등의 경계를 초월한 협업을 선 보였다”며 “그는 1년 5개월 만 에 내놓는 신보에서도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협업을 보여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RM은 ‘컴 백 투 미’를 선공개 한 뒤 오는 24일 총 11곡이 수 록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을 발표한다. <연합뉴스>
▲ 넷플릭스‘슈퍼리치 이방인’ 제작발표회 [사진출처:연합뉴스]
장부정리 ( Bookkeeping ) 꼭 해야만
Bookkeeping 의 정의
장부기입의 약자로 부기로 칭하고 영단어 Book Keeping 의 발음 앞부분을 연 결하여 만든 단어이다. 기업의 경영활동으로 발생된 자본과 자산의 가치변동, 재무 상태와 경영성과를 기록하고 보고할 목적으로 당해년도 관련된 기록을 분석, 요약 하는 기법을 말한다. 장부정리 ( 부기 ) 의 결과로 재무상태표 ( Balance Sheet ) 와 손익계산서 ( Income Statement ) 가 작성된다. 기업은 주로 내부 회계부서에 서 이러한 업무를 처리하지만 소규모 법인사업자 혹은 개인사업자의 경우 별도의 회계 부서를 운영하기 어려워 많은 경우 외부 기장 서비스를 통해 아웃소싱 한다.
장부정리 ( Bookkeeping ) 을 해야 하는 이유?
첫째, 매월의 장부정리를 통해서 비즈니스 성과와 재무분석이 가능하다. 매월
Bookkeeping 을 통해서 회사의 재정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수입과
지출을 통해서 경영성과를 파악하고 현재자산 및 부채의 증감을 통해 회사의 순
자산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위의 정보들을 바탕으로 비즈니스의 방향성 또한 파악 가능하게 한다. 수익성이 높은 제품과 수익이 높은 기간을 확인하고 수
익변동의 원인을 찾을 수 있는 자료가 된다.
둘째, 세금보고서를 준비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 미국 국세청 ( IRS ) 은 근거 된 장부 및 증빙자료를 바탕으로 세금보고서를 작성하는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체계적인 Bookkeeping 시스템이 없이 세금보고서를 준비한다는 것은 불가능하
며 세금보고 처리과정을 매우 어렵게 만들수 있다. 그러므로 비즈니스의 사이즈
에 관계없이 장부정리를 통해서 소득과 지출을 추적, 관리 할 수 있어야 납부해
야 할 세액을 좀 더 정확히 계산할 수 있다. 국세청에서 세금보고서에 대한 감사
의 경우에도 장부정리로 인해 정리된 항목들을 제시할 수 있기에 보다 원할하게
세무감사를 진행할 수 있다.
셋째, 비즈니스의 투자자 혹은 대출기관이 있는 경우에 주기적인 회사 재무상태 에 대한 업데이트를 필요로 한다. 재무제표를 기초로 해서 대출기관은 대출심사를
하게 된다. 기업 투자자들 역시 기업의 성과를 모니터 후에 투자에 대한 결정을 하 게 된다. 재무제표는 장부정리를 통해 작성되므로 투자자 혹은 은행 대출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매월 정기적은 작업이 필요하다. 이러한 기관들과 투자들은 투자 와 대출 이후에 기업의 경영 및 재무성과를 파악하고자 한다. 재무상태와 경영성 과를 나타내는 지표는 재무제표 이므로 이 또한 장부정리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하나요?
넷째, 장부정리를 통해 예산 책정 및 예측을 위한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 매달 수입과 지출의 결산을 통해서 비즈니스의 재무적인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기초로 예산을 세울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미래에 재무 추세 및 결과를 예측 가능하게 한다. 미래 비즈니스의 방향을 예측 가능하게 한다.
장부정리 ( Bookkeeping ) 은 언제 시작하나?
설립연도의 세금보고 신고 전까지는 기장을 맡겨야 하며 빠를 수록 좋다. 세무 기장의 주요 목적은 회사의 모든 수입과 지출 거래를 기록하여 연말결산시 재무제 표를 작성하는데 있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검토된 재무제표와 급하게 준비된 재 무제표는 다를 수 밖에 없다. 법인 설립 후 장부정리를 시작하지 않고 법인세 신고 직전에 장부정리를 시작하면 이미 거래가 발생한 월부터 소급해서 기장료를 지불 해야 하기에 비용 측면에서도 장부정리는 빨리 시작하는 편이 좋다. 장부정리를 하면서 받을 수 있는 세무대리인 ( 공인회계사, 세무사 ) 의 세무상담등의 추가적 인 혜택도 놓치지 않는것이 중요하다.
매출이 없는데도 장부정리 ( Bookkeeping ) 를 해야 하나?
매출이 없더라도 비용과 지출 역시 장부정리에 포함된다. 세무대리인의 입장에 서는 매출거래보다 비용 거래의 회계처리가 더 복잡할 수 있다. 새로운 신설 법인 들이 매출이 없는 상황에서 법인의 유지 비용을 대표 및 경영자 개인 비용으로 처 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회사 자본금이 누락될 가능성이 많고 법인의 손 실 발생시 처리할 수 있는 결손금으로 적립되어 다음해에 이익이 발생했을 경우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리게 된다. 비용처리를 기장하지 않거나 개인비용으 로 처리하면 이러한 혜택들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대표 세무사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713) 322-0865
“콜라 마시면 뼈가 골골?”… 탄산음료는
정말 뼈를 삭게 할까?
뼈는 몸을 지탱해주고 활동을 가능하게
하지만, 나이 들수록 약해지면서 골밀도가
떨어지게 된다. 평소 뼈 건강을 챙기기 위
해서 칼슘과 비타민D 섭취가 중요하다. 또
한 규칙적인 근력 운동으로 뼈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중년 이후에는 골밀도가
낮아지면서 골절 위험도 높아지고 골다공
증에 걸리기도 쉽다. 나이 들수록 더욱 중
요한 ‘뼈’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본다.
◆ 뼈는 조금씩 계속 성장한다?
다친 뼈는 다시 붙으면서 치유되기 때문
에 뼈가 조금씩 계속 성장한다고 믿는 사람
들이 있다. 하지만 뼈 성장은 20대 후반이
면 멈춘다. 단, 변형은 지속적으로 진행된
다. 나이가 들수록 골밀도가 떨어지고 뼈
두께가 가늘어지며 부서지기 쉬운 형태가
된다. 평소 칼슘과 비타민 D를 충분히 섭
취하면서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뼈 건강을
좀 더 오랫동안 지킬 수 있다.
◆ 탄산음료에 뼈가 삭는다?
콜라나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면 뼈가 삭는다?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먼저 탄산음료에 함유된 탄
산가스는 뼈를 손상시키지 않는다. 그렇
다고 탄산음료가 뼈 건강에 좋다는 의미 는 물론 아니다. 탄산음료를 구성하는 또
다른 성분인 ‘인과 카페인’이 뼈를 약하게
하기 때문이다.
◆ 뼈가 적혈구와 백혈구를 만든다?
뼈는 신체의 전반적인 구조를 잡아주고
몸이 움직이고 동작을 취할 수 있는 기초 가 된다. 또 물컹한 장기들을 외부 충격으
로부터 보호하고 감싸는 기능을 한다. 더
불어 단백질과 산소를 몸의 각 조직으로
운반하는 적혈구, 감염증과 싸우는데 기여 하는 백혈구를 만들어내는 역할도 한다.
◆ 흡연은 뼈 건강에도 해롭다?
담배는 백해무익하다. 폐와 심장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진 흡연은 뼈 건강에
도 좋지 않다. 니코틴을 비롯한 화학물질
이 우리 몸의 칼슘 축적을 방해하고, 그로
인해 뼈가 단단해질 기회를 놓치게 된다.
◆ 아이는 어른보다 뼈가 많다?
그렇다. 사람은 약 300개의 뼈를 가지
고 태어난다. 하지만 성장 과정에서 206 개의 뼈만 남게 된다. 나이를 먹는 과정에 서 뼈의 일부가 결합되기 때문이다. 일부
유아의 뼈는 연골이라고 불리는 연약하고
유연한 조직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런 뼈
들은 서서히 단단한 형태로 바뀌게 된다.
◆ 가장 잘 부러지는 뼈는 팔뼈다?
팔이나 다리뼈를 다쳤다는 사람은 주변
에서 제법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렇
다면, 팔 혹은 다리뼈가 가장 잘 부러지는 걸까. 그렇지는 않다. 쇄골이라고 불리는
빗장뼈가 골절을 가장 잘 입는 부위다. 넘
어지면서 한쪽 팔이 몸통에 깔리면서 어깨
가 바닥에 세게 눌리거나 벽이나 문에 부
딪히게 되면 빗장뼈가 다칠 확률이 높다.
◆ 연결되지 않은 독립된 뼈가 있다?
인체를 구성하는 모든 뼈는 연결돼 있
을까? 딱 한 부분 연결돼 있지 않은 뼈가
있다. 아래턱 뼈와 흉골 사이에 있는 U자 형태의 ‘설골’이란 뼈다. 우리 몸에서 다
른 뼈와 연결돼 있지 않은 유일한 뼈다.
<코메디닷컴>
“유산균 먹으면 좋아진다?”… 장트러블 더 심하게 하는 3가지
50세 미만의 대장암 발생률이 증가하며 장 건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그런 데 부정확한 의료 지식으로 오히려 장 건 강을 해칠 때도 있다.
위장병 전문의인 윌 불지비츠 박사 는 미국의 경제매체 ‘비지니스 인사이더 (Business Insider)’와의 인터뷰에서 “사
람들이 장을 관리하려고 할 때 저지르는 세 가지 가장 큰 실수가 있다”고 말했다.
식단 무시하고 보충제에만 의존
불지비츠 박사는 “보충제는 유익하지만 음식과 경쟁할 수는 없다. 따라서 나쁜 식 단을 보충하려고 하지 않아야 한다”고 지 적했다. 그는 “많은 섬유질과 다양한 식물 이 포함된 건강한 음식을 먹고 보충제로 보 완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음식에서 영 양분을 얻은 다음 신체에 부족하거나 식단 이 충분하지 않은 것을 보충하는 것이다.
그는 “보충제만으로는 C 마이너스 장에 서 A 플러스 장으로 갈 수 없다“며 ”건강 한 식사가 먼저“라고 덧붙였다. 실제 그는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를 처방하지 않는
대신 케피르 및 요구르트와 같은 발효 식 품을 환자에게 권장한다.
제한적으로 먹는 다이어트
불지비츠 박사는 ”유행하는 제한적 음
식 다이어트가 사람들이 장 문제로 어려
움을 겪는 주요 이유“라고 말했다.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은 더 적은 종류의 식품이 장
으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하며, 장내 미생 물군집으로 알려진 소화 시스템에 서식하
는 미생물이 영향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팽만감에 대한 오해
많은 사람들은 복부 팽만감을 신체가 특 정 음식을 거부하는 것으로 잘못 해석한다. 그러나 불지비츠 박사는 “장에서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음식을 먹었을 수 도 있고, 아마도 건강한 장내 미생물군집 이 없기 때문일 가능성이
장에는 수천 가지 종류의 미생물이 있 으며, 모두 서로 다른 음식을 통해 촉진된 다. 그는 “모든 미생물이 제 역할을 하기 를 원한다면 모두 먹이를 줘야 한다. 모든 미생물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서는 기본적 으로 미생물을 위한 다양한 뷔페를 만들어 야 한다”며 “장 건강에 좋은 식단은 풍부 하고 다양한 식단”이라고 말했다.
기독교 칼럼
송영일목사
새생명교회 담임목사
진정한 행복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옛날 일본의 사회에서 약혼을 할 때 “할부”라는 것을 주었다.
약혼서약을 하면서 작은 나무토막을 쪼개어 반은 남편 될 사람 이 간직하고 반쪽은 신부가 결혼 때까지 소중하게 간직해야 한다. 드디어 결혼식이 시작되면 순서에 따라 그동안 신랑신부가 간직 한 약혼의 증표를 서로 맞춰 보고 두 쪽이 딱 맞으면 축하객들은 환호성을 지르고 주례자는 성혼을 선포하여 피날레를 장식한다.
만약 어느 한 쪽을 잃어버리거나 짝이 맞지 않으면 성혼을 선
포할 수 없다.
성경에도 비슷한 장면이 등장한다.
누가복음 15장에 보면 열 드라크마에 대한 예수님의 비유의 말
씀이 있다.
어떤 여인에게 열 드라크마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를 잃어버려
등불을 켜고 온 집안 구석구석을 쓸며 찾고 찾아 내었다.
잃어버린 은화 한 개를 찾아 너무 기뻐서 친구들과 이웃들을 불
러 잔치를 베풀었다는 이야기이다.
그때부터 비로소 여인의 마음에 평강을 되찾고 집안도 기쁨을
회복되었다.
이 여인은 잃어버린 돈을 찾는 게 아니었다.
이 여인은 잃어버린 언약, 잃어버린 믿음, 잃어버린 행복을 찾았다.
10개의 드라크마는 신랑이 신부에게 주고 간 언약의 증표였다. 잃어버린 한 개를 찾지 못하면 두 사람의 결혼식은 깨어지고 말 았을 것이다.
신부는 결혼식에 입장하면서 은화 10개가 달린 빛나는 머리띠 를 띠고 입장해야 한다.
그때 축하객들은 환호를 지르고 주례자는 성혼을 선포한다.
한 드라크마의 가치는 여인의 품에 있을 때에 안전하다.
그것이 드라크마가 있어야 할 자리이다.
여인의 품을 떠난 순간부터 드라크마는 그 가치를 상실한다.
에덴동산을 떠난 아담과 하와에게는 더 이상 평안도 행복도 없었다.
행복은 사라지고 엉겅퀴와 가시덤불이라는 고통이 기다리고 있 을 뿐이었다.
아버지의 품을 떠나는 것을 타락이라고 말한다.
떠나면 계약의 관계가 깨어진다.
10개 중에 한 드라크마가 떨어져 나갔을 때 신랑과 신부의 결혼
계약이 깨어진 상태가 되었다.
문제는 관계이다.
행복이란 좋은 관계를 유지될 때만 가능하다.
10개 중에 하나가 떠난 것을 10개와의 관계가 깨어졌다는 뜻이다. 그런데 잃어버린 한 개의 드라크마를 찾았을 때 비로소 관계가 회복되었고 행복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인간은 이미 에덴동산에서부터 하나님의 품을 떠난 타락의 길
을 선택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지고 행복은 떠났다. 그래서 예수님은 아버지의 품을 떠난 잃어버린 양을 찾으시는 목자로서, 한 드라크마를 찾는 여인의 모습으로 이 세상에 오셨다.
그리고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 다”(마9:13)고 말씀하셨다.
기독교는 다른 종교와 달리 우리가 스스로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찾아오시는 종교이다.
다른 종교는 인간 편에서 인간이 신을 찾아 다닌다.
그러나 기독교는 택한 백성을 잃어버리고 찾아 다니는 목자처 럼, 한 개의 드라크마를 잃어버리고 찾는 여인처럼 하나님이 우 리를 찾아오셨다.
그리고 잃어버린 자를 찾아 아버지의 품으로 되돌아오게 함으 로 깨어진 관계를 회복해 주셨다.
그렇다. 행복은 있어야 할 자리에 있을 때 가능하다.
있어야 할 자리를 떠날 때 행복도 평안도 사라진다.
신학교 시절에 존경하는 교수님에게 이런 질문을 드렸다.
“행복한 인생이란 뭘까요?”
“그건 좋은 관계지. 관계가 깨어지면 행복도 깨어지고 말지…”
“그럼 목회는 한 마디로 뭘까요?”
“목회는 한 마디로 인간관계지!”
그 말은 갈수록 진리와 같은 말이 되어 뇌리속에 남아 있다.
NBA ‘신인류’ 웸반야마, 역대 6번째 만장일치 신인왕
‘신인류’ 빅토르 웸반야마(샌안 토니오)가 이견 없이 미국프로농 구(NBA)에서 최고 활약을 보여준 신인 선수로 인정받았다.
NBA 사무국은 6일 웸반야마가
만장일치로 2023-2024시즌 신인상
수상자로 뽑혔다고 밝혔다.
웸반야마는 총 투표수 99표를 모
두 1위 표로 싹쓸이해 최고점인 495 점을 받았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쳇 홈그
렌이 2위 표 98표, 3위 표 1표를 받 아 295점으로 뒤를 이었다.
신인상 투표에서 만장일치가 나
온 건 1984년 랄프 샘프슨, 1990년 데이비드 로빈슨, 2011년 블레이크
그리핀(이상 은퇴), 2013년 데이미 언 릴러드(현 밀워키), 2016년 칼앤 서니 타운스(미네소타)에 이어 이번
이 여섯 번째다.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샌
안토니오 스퍼스에 입단한 웸반야
마는 일찍이 ‘세기의 재능’으로 불
렸다. 220㎝가 넘는 신장에도 드리
블 중 안정적으로 슈팅을 생산하
는 등 가드, 포워드와 같은 움직임
을 보여줬다.
양팔을 쭉 뻗었을 때 측정한 길
이가 무려 243㎝에 달해 수비에서
도 대단한 잠재력을 지녔다는 평
을 들었다. 실제로 쟁쟁한 NBA 골
밑 자원들을 높이로 압도하는 모습
을 보여줬다.
그냥 제자리에서 팔을 들기만 해
도 워낙 높아 점프 없이 상대의 슛
을 쳐내는 장면이 자주 포착됐다.
웸반야마는 데뷔 시즌 71경기에
출전, 평균 30분가량 뛰며 21.4점,
10.6리바운드, 3.9어시스트, 3.6블
록슛을 기록했다. 필드골 성공률은
46.5%, 3점 성공률은 32.5%였다.
그가 기록한 평균 3.6블록슛은 최
근 8시즌간 최고 수치였다.
하산 화이트사이드가 2015-2016
시즌 매 경기 29분가량 뛰며 3.7블
록슛을 찍은 이후 웸반야마보다 많
은 평균 블록슛을 낸 선수는 없다.
신인 선수가 블록슛 부문에서 1
위에 오른 건 1986년 마누트 볼 이 후 처음이다.
특히 골 밑 수비에서 탁월한 모
습을 보여줬다. 림에서 1.8m 떨어
진 지점까지 웸반야마가 막은 선
수들의 필드골 성공률은 53.4%로
억제됐다.
이 선수들의 본래 성공률은 64.5
%로 집계됐다.
웸반야마는 그레그 포퍼비치 감
독이 지도한 선수 중 신인상을 받은
세 번째 샌안토니오 선수로 기록됐
다. 앞서 1990년 로빈슨, 1998년 팀
덩컨이 이 상을 받았다.
AFP통신에 따르면 웸반야마는
NBA 중계 방송사 TNT와 인터뷰
에서 “내 목표는 팀을 최고로 만드
는 것이고, 매년 성장하는 것”이라
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노력을 쏟은 부
문은 경기 운영과 성공률 높은 슛을
던지는 것이었다. 또 30∼35분 이상
소화하기 위해 몸 상태를 끌어올려
야 했고, 체력 측면에서도 큰 발전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력 발전
을 위해) 준비해놓은 계획이 많다”
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종교 칼럼
그리스도의 망대
구원 못 받은 자들의 세워가고 있는 세상의 헛된 성공, 그 실패의 망대를 떠나서...
이제는 그리스도의 망대가 내 안에 든든이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비록 연약하고, 부족하고, 여전히 불신앙에 잡히기 쉽지만, 그래도 다시 십자가를 붙들기를 원합니다.
나의 연약함으로 인해 더욱 그리스도를 붙잡습니다.
다른 목적, 동기, 나의 야망을 위해 그리스도를 이용하지 않게 하시고, 내 자리, 내 목소리, 내 주장을 위해 성경을 이용하지 않게 하시고, 나의 불안, 나의 두려움을 잊기 위해
말씀과 메세지를 붙들지 않게 하소서!
이 틀린 이념, 사상이 합쳐져서 세상의 악의 흐름에 휩쓸려 가는, 이 어리석음에서 이제는 빠지지 않게 하소서!
세상의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이
내 안에 작은 망대로 임하는 날 될 줄 믿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방법을 따라가야 됩니다.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창 12:1)
그러면 “능한 손을 들어서 원수를 꺾을 것이다”
서울 사랑의 부부합창단 정진현 장로
Pre-K to 7th grade 수업료 : $230 (다자녀 할인) 1250 Holbrook Rd, San Antonio, TX 78218
MORE INFORMATION
www.sakorean org/k-school 210-9159-3477
facebook.com/nurikoreansa @nurikoreanschool
종교 칼럼美미네소타 ‘스위프트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테일러 스
위프트의 출생 연도와 앨범 제목을
딴 콘서트 티켓 재판매 규제 법안
이 제정됐다.
름이자 스위프트의 출생 연도 숫
자 ‘1989’를 붙인 법안 ‘하우스 파
일 1989’에 서명했다고 AP통신과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지 난 7일 스위프트의 인기 앨범 이
미 언론은 일제히 이 법을 ‘테일러
스위프트 법’으로 지칭했다.
월즈 주지사는 이 법이 “나쁜 티
켓, 사기 티켓을 사지 않도록 소비
년 스위프트 콘서트 티켓을 구매하
려다 티켓 판매 사이트인 티켓마스
터가 다운되는 바람에 티켓을 사지
천생연분 (천생배필)
천생연분 (천생배필)
미 CBS 방송 등이 8일 보도했다.
자를 보호하고, 재판매자(리셀러)가
티켓을 모두 낚아채지 못하게 막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법은 티켓 판매자가 기본 가격
에 추가되는 모든 수수료를 처음부
못한 피해자 중 한 명이었다.
당시 스위프트 콘서트의 인기가
치솟자 전문 리셀러들이 티켓을 대
량 사재기하기 위해 컴퓨터 ‘봇’을
돌려 동시 접속하면서 사이트가 수
시로 다운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옛날에 코끼리 노총각하고 허리가 절록 한 개미 처녀가 눈이 맞아 결혼을 했단다.
터 투명하게 공개하고, 재판매자가
1장을 초과해 판매하지 못하게 하 는 등의 조치로 소비자를 보호하는
그런데 코끼리 신랑이 심장병이 발짝하여 첫날 밤도 못 치루고 죽고 말았단다.
이걸 어째!..
또 티켓 재판매 사이트 스텁허브 에서는 이 콘서트 티켓 가격이 3만
5천달러(약 4천800만원) 넘게까지
다음날 장례 행열에 신부 동생 개미가
내용을 담고 있다.
다음날 장례 행열에 신부 동생 개미가
치솟기도 했다.
이 법안을 대표 발의한 민주당 소
“언니야! 이제 어떡하우 형부와 첫날밤도 못 치루고 갔으니 이제 어떻게 살아” 언니를 위로 한답시고 반복해서 말하니
속 주의원 켈리 몰러는 지난 2022
소비자들은 스텁허브 같은 재판 매 사이트에서 인기 있는 콘서트나
스포츠 경기 티켓을 사려고 결제할 때 숨어 있던 수수료가 추가로 붙으 면서 당초 게시된 액면가보다 10배 로 비싼 가격에 구매하는 경우도 있 다고 토로했다. 미 의회 상원은 지난해 티켓마스 터를 상대로 반독점 청문회를 열기 도 했으나, 이와 관련한 연방 법안 은 마련되지 않았다. 미네소타의 ‘하우스 파일 1989’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AP는 미국에서 미네소타와 메릴 랜드주 등 극히 일부 주(州)만이 이 런 티켓 구매자 보호 법을 제정했 다고 전했다.
눈물만 흘리면서 장례행열 뒤를 따르던 언니 개미가 “야 ! 그게 문제가 아니라 이걸 너희 형부를 어느 세월에 다 묻을수 있나 이게 문제다 이것아“ 했다는 것이다.
“언니야! 이제 어떡하우 형부와 첫날밤도 못 치루고 갔으니 이제 어떻게 살아” 언니를 위로 한답시고 반복해서 말하니 “야 ! 그게 문제가 아니라 이걸 너희 형부를 어느 세월에 다 묻을수 있나 이게 문제다 이것아“ 했다는 것이다.
중 산화한 파일럿
세상살다 보면 큰 코끼리 묻을 순간이 아니면 이냥저냥 웃고 사십시다. 안 그라요?.. 천생연분 천생배필은
어린이날 행사장에서 에어쇼를
하던 중 갑작스러운 기체 고장에도
관람객의 생명을 구하고 자신의 목
숨을 기꺼이 내놓은 고(故) 김도현
중령 18주기 추모식이 8일(한국시
간) 열렸다.
김도현공군중령 추모사업회가
이날 오후 울산대공원 현충탑에
서 개최한 추모식에는 김 중령의
가족, 모교인 제일중과 학성고 학
생들, 학성고 동문, 김두겸 울산시
장, 천창수 울산교육감 등 300여명
이 참석했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추
모 비행, 공군 군수사령부 군악대 추
모 공연과 함께 고인 약력 소개, 추
념사, 추모사 등이 이어졌다.
300여명이 운집한 관람석으로 향하
자, 김 중령은 비상 탈출을 포기하고
최광식 추모사업회 회장은 “시간 이 고인에 대한 기억을 흐리게 할
“내 얼굴에 웃음나게 웃음짓게 하는 그 사람이 바로바로 천생배필이고 천생연분이란 것이다” 살아생전 우리 외할머니가 하신 말씀입니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을 하며
고인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공군사관학교 44기로 1996년 임
마지막까지 조종간을 거머쥐었다.
그 결단 덕에 기체는 행사장을
수는 있어도 그 숭고한 뜻과 희생 정신은 잊지 않을 것”이라며 “김 중
어느 목사님과 나눈 대화를 적어봤습니다.
멀리 벗어난 곳까지 날아가 추락
관한 김 중령은 2005년 곡예비행을
선보이는 블랙이글스 멤버가 됐다.
어느 목사님과 나눈 대화를 적어봤습니다. 우린 하나님 뜻안에서 더 큰 찬양의 입술을 부부가 함께 모우고 있으니.. 천생연분 보다 더 강한 위에서 주신 사명과 헌신의 회복입니다.
했고, 국민의 생명을 구한 김 중령
천생연분 보다 더 강한 위에서 주신 사명과 헌신의 회복입니다.
총 55회의 에어쇼에 참가하고
950시간의 비행을 기록한 유망한
파일럿이었던 그는 2006년 5월 5
일 수원 공군비행장에서 열린 어
린이날 기념 에어쇼 도중 기체 고
장으로 비행기가 추락하는 상황에
부닥치게 된다.
비행기가 어린이를 포함해 1천
은 산화했다.
향년 34살.
슬하에 4살과 3살 된 아들이 있
었다.
할렐루야!
이후 고인이 사고 당시 조종했던
서울사랑의부부합창단 정 진 현 장로
기종과 같은 A-37 전투기는 2009
년부터 울산대공원 현충탑 옆에 전 시 중이며, 2021년에는 전투기 옆에 고인의 흉상이 설치됐다.
령의 살신성인 정신을 계승하고, 초 등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되도록 지 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추모 비행하는 블랙이글스 <연합뉴스> <연합뉴스>
및 광고문의
엘파소 한인회, 32대 미셀 안 회장 취임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엘파소 한인회가 지난 5월 4일( 토) 오후 5시 한인회장 이·취임식
을 거행했다.
박성향 전 한인회장의 임기가 지 난 3월 말에 끝남에 따라 사실상 제
32대 미셀 안 신임회장의 2년 임기
는 4월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나 한
인회 주관으로 어버이날 행사를 마
련하면서, 엘파소 한인회 이·취임
식도 함께 거행하며 더욱 잔치 분
위기를 맞이했다.
엘파소 한인회 이·취임식 행사
를 위해 미주한인회 중남부연합회
고경열 회장을 비롯해 강승원 사
무총장, 고창순 고문 등 여러 임원
들과 지역 한인회장들도 함께 참
석해 축하하고 자리를 빛내주었다.
고경열 연합회장은 엘파소 한인
회 발전을 위해 신임 미셀 안 한인
회장에게 후원금도 전달했다.
고경열 연합회장은 지난 3월 취
임식에서 준비된 지역 한인회와 그
뒤를 받쳐주는 중남부연합회의 역
할을 강조했었다.
“지역 한인회의 크고 작은 일에
연합회원들이 함께 참석하며 힘을
실어주고 중남부연합회의 위상을
높이고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겠
다”는 의지에 여러 전현직 한인회
장들이 바쁜 일정을 잠시 뒤로 하
고 참석함으로써 한인사회 규모가
적은 엘파소 한인회에 든든한 응
원이 되었음은 물론이다.
먼 길을 마다않고 이 취임식에
참석한 임원들과 현직 한인회장
들도 “지역 한인회 행사 참석이
시간 허비가 아니라 모든 회원에
게 배움의 시간이자 서로 진솔한
대화도 나눌 수 있어 유익하다”고
입을 모았다.
일행들은 5월 5일에는 고경열
회장 안내로 뉴멕시코 소재 White
Sand National Park를 방문했고, 고창순 전 연합회장의 대접으로 유
명 스테이크 식당에서 맛있는 식
사까지 하면서 친교와 단합의 자
리를 나누었다. <사진제공: 고경열
연합회장>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어스틴 한인회(회장 이옥희)가
5월 가정의 달과 마더스 데이를
맞이하여 오는 12일(일) ‘어버이
초청 잔치’를 연다.
12일 오후 4시부터 열리는 이
번 행사는 라운드락에 위치한
올드 세틀러스 파크(Old Settler’s Park) 레이크뷰 파빌리온 (Lakeview Pavillion)에서 오후
7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옥희 한인회장은 이번 어버
이 초청 잔치에 푸짐한 음식과 다 양한 상품들을 준비했고, 특히 지
난 해 송년잔치에서 초청했던 트 로트 가수 조수영의 특별 공연도 마련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에 만 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또 오경아 우리가락 무용단의 전통 무용 공연도 행사 무대를 빛 내줄 예정이다. 이옥희 회장은 “낮에는 교회 등 여러 종교기관 혹은 각 가정에서 어버이날을 기념하시겠지만, 저 녁 시간에 한인회가 준비한 ‘어버 이날 초청 잔치’에 많은 한인분들 과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함께 즐 거운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 며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장소: 올드 세틀러스 파크(Old Settler’s Park) 레이크뷰 파빌리온 (3300 E Palm Valley Blvd, Round Rock TX 78665) *문의: 512-945-7286
재미한인과학자협회 텍사스
지난 2024년 4월 6일 (토) 재미 한인과학자협회(Korean American Scientists and Engineers Association; KSEA)가 주관한 전미 수학/ 물리 경시대회가 4-11학년(수학)
과 고등학생(물리) 대상으로 Texas Coastal Bend (TCB) 지부에서 개최
되었다. 전국 수학/물리 경시대회를
총담당 배영곤(UTRGV, Math)교수
는 “이번 행사에서 다음 세대를 책
임질 이 지역의 청소년 수학/과학
자들을 만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고 전하였다.
KSEA-TCB 지부(지부장, 유수진, UTRGV, Health Professions)는 이
대회가 지난 3년간의 Covid-19 팬
데믹 이후 처음 열린 대면 대회이
었기에 이 대회를 통해서, 지역주민 과의 축제로 만들고자 다양한 행사
를 함께 준비하였다.
4월 5일 (금) 오전 10시 South Texas Symposium에서 프로페셔 널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멤버쉽 드
라이브를 위한 회원의 밤을 진행하
School) 학생이 전국 대회 2등을 수
상하였다. 물리 대회 담당 김형준교
수(UTRGV, Physics)는 “지역 커뮤
니티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다들 즐거워했던 행사라 의미가 깊
었다. 전국 수상자의 배출로 인해 더
많은 학생들이 물리에 관심을 갖기
를 원한다”고 전하였다.
수학경시 대회 담당 김형원교
수(UTRGV, Math)는 2024년도
KSEA-TCB에서 주최한 여러 행사
를 모두 성공적으로 마침을 축하하
였고, 미술 대회 운영을 담당한 최
정윤교수(UTRGV, Art)는 새와 자
연을 주제로 한 미술 대회를 통해,
참여자 모두 자신만의 스타일과 상
상력으로 훌륭한 작품을 완성했음
과, 미술을 통한 창의력 발전의 기
회가 있음을 시사하였다.
이틀 간의 총 행사를 진행하면
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인사회가
융화되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KSEA-TCB가 한인사회에서 긍정
Choi, McAllen Memorial High School)학생
은 “이 행사는 단순한 미술 대회를
넘어서,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로 풍성했다. 이
러한 활동들은 교육적 가치와 재미
를 동시에 제공하며, 참가한 모든 아
이들에게 자신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준비해주신
UTRGV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
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지역주민 강선정씨는 “KSEA를
대회를 통해 한인 소속감을 다시 한
번 느꼈고 우리 아이들에게 너무 좋
은 경험이 되었다. 이러한 행사가 자
주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KSEA-TCB 지부장인 유수진교
수(UTRGV, Health Professions)는
모든 참여자와 후원자, 행사진행
자들께 지역을 위한 봉사에 감사
와 격려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KSEA 와 대학, 커뮤니티가 연계
되는 행사에서 재미한인들의 많은
만남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사
제공: KSEA-Texas Coastal Bend, kseatexascb@gmail.com> 전국고교물리경시대회 전국 2등 최준원(Peter
였고, 4월 6일 (토) 에는 전국 수학/ 물리 경시대회 외에 지부 미술대회
를 함께 개최하여 전연령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특히, 금요일 저녁 회원의 밤에서
는 이후 월요일(4월 8일)에 있을 개
기일식에 대해 UTRGV 천문학과 이
현철 교수의 특강이 있어서 회원과
회원가족이 식사와 함께 2017년 8
월 21일 이후 약 7년 만에 미국지
역에서 관측되는 개기일식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먼저 알 수 있는 특 별한 시간이 되었다.
텍사스는 개기일식을 볼 수 있는
경로에 포함되어있고, 이번 개기 일
식 이후에는 2044년 8월 23일에나
미국지역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
상되어, 특강에 대해 참가자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다음날 개최되었던 물리대회에
서는 지부 참가자 중 최준원(12
학년, McAllen Memorial High
적인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길 희망 하며 오미진교수(UTRGV, Korean language), 안진우교수(UTRGV, Civil Engineering)는 급변하는 시
대에 발맞추어 차세대 과학 기술자 양성을 목표로 하는 수학, 과학 경
시대회를 RGV에서 개최함으로, 지 역 봉사와 만남의 장을 만든 KSEA Texas Coastal Bend 위원회 분들께 감사를 전하였다.
KSEA 회원이자 후원자인 Mark
Kim (주) 삼광 America 대표는 “우
리 RGV에서 처음으로 KSEA 후원
으로 교민들, UTRGV교수님들과 함
께 다양한 이벤트에 참석해서 정말
로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 각 전공별
로 교수님들이 재능 기부를 잘 해주
신 덕분에 시작과 마무리가 훌륭하
게 되었고, 다양한 분들과의 만남이
좋았다. 앞으로도 UTRGV 와 KSEA
TCB가 한인들과의 교류를 증진시
켜주길 바란다.” 라고 하였다.
Brandon Sheen (끼리끼리 대표)
- 2024 KSEA TCB물리 대회 수상자 -
<텍사스 주지사상- 전국 2등> Peter Choi
<휴스턴 총영사관상> Hetae Yoon
- 수학대회 수상자 -
<텍사스 주지사상> Danish Bhatti, Hetae Yoon, Sheejun Daniel, Emma Gonzales, Sein Park
<휴스턴 총영사관상> Jiyu Kim, Hyoseo Yoon, Megan Kang
<KSEA 텍사스 코스탈 밴드지부장상> Morgan Kang, Younggwang Han
- 새와 자연 사생 대회 수상자 -
<Masterpiece Achievement> Chennah Kim
<Rising Star Artist> Sheejun Daniel Kim
<Artistic Ambassador> Morgan Kang
<Excellent in Visual Art> Joseph Choi
<Creative Visionary> Leah Kim, Chloe Sheen
<Young Artist> Joseph Bae
<Merit award> Allison Kang, Amy Shin, Andrew Seungwon Choi, Eugene Song, Grace Park, Hanah Kim, Ian Leem, Isabella Osuna, Jaden Bae, Jaye Park, Megan Kang, Minjilina Villarreal, Ramses Han Villarreal, Ryan Hwang, Sein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