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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사고 싶지만 이런저런 조건이 맞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계신가요?
미국에서 집을 장만하는 주택 융자 조건은 어렵지 않습니다 !! 아주 쉽습니다. 아래의 융자조건과 융자상품들을 꼼꼼하게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1. Foreign National Income Program (외국인 국적 수입 증명 주택 융자 상품) 미국에서 외국인 신분이라는 이유로 주택 융자가 어려우십니까? 한국(본국)에서 수입과 신용을 증명하시면 미국 은행을 통해 주택 융자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융자 금액은 $200,000 부터 $2,000,000 까지이며 Down-payment는 집값의 30% 입니다.
2. 2nd Chance Buyer & 2nd Home Buyer Mortgage Program 2nd Chance Buyer
2nd Home Buyer
Credit (신용)에 문제가 있으십니까? Bankruptcy(파산), Foreclosure(주택 차압), Short Sale이 있으셔도, 다시 집을 사실 수 있는 기회가 있는 주택 융자 상품입니다.
미국 금융 기관 Credit (신용) 점수 평가표 (미국에서 최고 신용 점수는 850점 입니다.) 740 - 850
Vacation Home(별장), 집을 하나 더 타주에 구입하셔야 하나요? 대학생 자녀를 위해서 College Station 이나 Austin에 두번째 집이 필요하십니까?
최고 신용 등급 (Execllent Credit) 좋은 신용 등급 (Good 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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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 신청시 이자를 시세보다 높게 요구하거나, 융자가 거부가 될 가능성이 있는 신용 등급
A. Credit 중간 점수 580: 융자 금액 $100,000 부터 $1,000,000 까지 Down-Payment 집값의 15%, 집 담보 Cash Out $350,000 까지, NO PMI B. Credit 중간 점수 620: 융자 금액 $100,000 부터 $1,500,000 까지 Down-Payment 집값의 10%, 집 담보 Cash Out $500,000 까지, NO PMI C. Credit 중간 점수 660: 융자 금액 $100,000 부터 $2,500,000 까지 Down-Payment 집값의 10%, 집 담보 Cash Out $750,000 까지, NO PMI
어제 파산을 하셨어도 오늘 융자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운페이먼트 금액이 많지 않으셔도 됩니다. 파격적인 융자의 기회를 놓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중간, 하위 신용 등급 (Acceptable Credit)
620 - 680
신용 불량 등급 (Subprime)
550 - 620
최저 신용 불량 등급 (Poor Credit)
300 - 550
*위의 도표를 참조하시고 Credit 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지우시기 바랍니다.미국에서 Credit 교정은 연방법으로 보장이 되어 있습니다. 실수로 망가진 Credit과 낮아진 신용 점수는 조금만 노력하시면 다시 회복하실 수 있습니다.
3. Investor Special Home Loan (주택 투자자를 위한 파격 융자) 상상을 초월하지만 사실입니다. Bankruptcy(파산), Foreclosure(주택 차압), Short Sale이 있으셔도 주택 투자 융자가 가능합니다. 어제 파산을 하셨어도 오늘 융자 신청이 가능합니다.
A. Credit 중간 점수 620: 융자금액 $100,000 부터 $2,000,000 까지 Down-Payment 집값의 15%, 집 담보 Cash Out $750,000 까지, NO PMI
4. Bank Statement Mortgage Program (은행 입금, 잔고 증명 주택 융자) 자영업을 운영하시는 우리 동포님들에게 아주 적합한 주택 융자 상품입니다. (2년 이상 같은 자영업을 운영하시고 계시는 분) 세금 보고액이 충분치 않으시다고 주택 융자가 거부되셨나요? 고객님에게 적절한 융자프로그램을 소개하여 Credit 점수도 좋으시고, 집을 장만하시기 위해 열심히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시켜 드립니다 . Down-Payment를 저축하셨나요? 이제 해결 방법이 나왔습니다. (김언규 부동산은 융자회사가 아닙니다)
4-1. Primary Residence Home (자택, 처음 사는 집)
A. Credit 중간 점수 640: Down-Payment 25% NO PMI, 융자 금액 $ 750,000 까지 Down-Payment 35% NO PMI, 융자 금액 $1,000,000 까지 Down-Payment 55% NO PMI, 융자 금액 $1,500,000 까지
B. Credit 중간 점수 680: Down-Payment 20% NO PMI, 융자 금액 $1,000,000 까지 Down-Payment 30% NO PMI, 융자 금액 $2,000,000 까지
4-2. 2nd Home (두번째 집 ) A. Credit 중간 점수 640: Down-Payment 30% NO PMI, 융자 금액 $ 750,000 까지 Down-Payment 40% NO PMI, 융자 금액 $1,000,000 까지 Down-Payment 50% NO PMI, 융자 금액 $1,500,000 까지
B. Credit 중간 점수 680: Down-Payment 20% NO PMI, 융자 금액 $ 750,000 까지 Down-Payment 50% NO PMI, 융자 금액 $1,500,000 까지 Down-Payment 40% NO PMI, 융자 금액 $2,000,000 까지
C. Credit 중간 점수 720: Down-Payment 30% NO PMI, 융자 금액 $1,500,000 까지
4-3. Investment Home (투자해서 임대료를 받는 집) A. Credit 중간 점수 640: Down-Payment 30% NO PMI, 융자 금액 $ 750,000 까지 Down-Payment 40% NO PMI, 융자 금액 $1,000,000 까지
B. Credit 중간 점수 680: Down-Payment 20% NO PMI, 융자 금액 $ 750,000 까지 Down-Payment 30% NO PMI, 융자 금액 $1,000,000 까지 Down-Payment 40% NO PMI, 융자 금액 $2,000,000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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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MAY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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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사회 A 11
Korean Journal MAY 19, 2017
2017 Kinder Houston Area Survey
휴스턴 거주자 67%“계속 살겠다” 관심 1순위‘교통’… 범죄에 대한 우려 줄고‘이민자·성소수자 지지’높아져 휴스턴에 살고 있는 주민들 에게 있어 제일 큰 관심사는 역 시 ‘교통문제’였다. 2017년 킨더 휴스턴 지역 서베이(Kinder Houston Area Survey)에 따르면 올해 조사 에서 응답자의 24%가 교통 문제를 지적했고 16%가 경 제, 15%는 범죄를 언급했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와 걱정 에도 불구하고 조사대상자의 3분의 2 이상은 휴스턴을 떠 날 수 있는 선택을 해야 할 경 우가 있어도 “휴스턴에 계속 살 것”이라고 대답했다. 지난 2년간의 유가 하락에 도 불구하고 취업 기회는 “ 우수”또는 “양호”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휴스턴 생활과 범죄 그러나 점차 자동차에 의존 하는 생활이 돼가면서 주민들 의 선호도가 ‘단독주택 주거 지역’을 지지했던 것에서 점 차 벗어나고 있었다. 보고서 는 지난 2007년부터 처음으 로 “주택과 상점 및 식당을 포함한 다양한 개발지역에서 살기를 원한다”는 질문 조항 을 넣었는데 올해는 56%가 이 러한 복합 주거단지를 선호하 고 있어 주민들의 라이프스타 일에서도 편의성의 비중이 커 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변화는 자녀들이 집 에서 부모와 함께 살기 보다 는 독립해나가면서 빈 둥지 (empty nest) 사회현상을 나 타내고 있고, 1인 중심의 노 인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사회 현상들로 인해 점차 휴스턴 거 주민들도 도심을 떠나기 보다
는 모든 편리함이 갖춰져 있는 콤팩트한 도시 지역을 선호하 고 있었다. 그러나 대도시에 살고 있지 만 휴스턴 사람들의 범죄에 대 한 우려는 점점 줄고 있었다. 1990년을 정점으로 휴스턴에 서 범죄 발생에 대한 두려움이 나 우려는 지금까지 줄고 있는 데 올해는 15%만이 걱정거리 로 삼고 있었다. 특히 응답자 중 69%가 경찰의 도움이 필 요해서 도움을 청할 때 편안 함을 느낄 것이라고 대답했다. 백인들의 81%가 경찰 도움에 편안함을 느끼고 있었지만 아 프리카계 미국인은 49% 만이 동의했다. 그러나 히스패닉 이민자들은 경찰과의 접촉을 꺼려할 것이 라는 일반적 생각과 달리 72% 가 경찰 도움을 편안하게 생각 하고 있었다면서 아직까지 히 스패닉계 이민자들이 경찰을 불신하고 있다는 증거는 없다 고 덧붙였다.
이민생활과 다양성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휴스 턴은 최근 자주 논란이 되고 있는 이민자 문제에 있어 더 열려있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 2010년 이후 해리스카운티 주민들 중에서 “이민자들이 미국 경제에 더 많은 기여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미국이 합법적인 이민자들 의 숫자를 축소하지 말고 다 음 10년 동안 계속 받아들여 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이 두 자릿수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응답자의 70% 가 찬성했는데 2011년의 55% 에 비하면 매우 높은 비중이다. 또한 2011년 69%, 올해는 79%에서 “서류 미비 이민자 들이 영어를 사용하고 범죄 기 록이 없다면 합법적인 시민권 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을 허용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65%의 응답자들은 “ 오늘날 미국에 이민자들이 증 가하는 것이 미국문화를 위협 하는 것이 아니라 강화시키고 있다”고 믿고 있었다. “동성애를 도덕적으로 용 인하는가”의 질문에는 1997 년 21%에서 2009년 35%, 올 해는 절반 이상인 56%에서 지 지도를 보였고, 동성결혼 역시 60%나 찬성하고 있었다. 특히 동성애 문제는 ‘사람들이 선 택하는 것’이라기보다 ‘사 람들이 바꿀 수 없는 무언가 의 대상’으로 여기고 있었다. 베이비 붐 세대에 태어난 사 람들은 동성애 권리에 대해서 는 찬성하고 있었지만, 이와 대
조적으로 이민문제에 관한 관 점에서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고 지적했다. 설문 조사를 담당한 라이스 대학의 킨더 연구소는 부모 세 대들보다 훨씬 다양한 도시에 서 자란 휴스턴의 젊은 세대 들이 사회문제에 대한 의견 변화를 점차 주도하고 있다 고 보았다. 즉 이들 젊은 세대는 그들의 생활과 직결되어 현재의 이민 자들을 바라보고 평가하는 시 작이 매우 다르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백인들이 주류로 자리 잡고 있는 현실에 서, 많은 사람들의 사회현상을 보는 변화된 시각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다면서 이러한 백 인들의 선호나 우려가 있는 이 상 휴스턴 내에서의 어쩔 수 없 는 인종차별이나 성소수자 차 별 현상은 부분적으로 존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서도 휴스 턴의 다양성은 중요하게 부각 되고 있다. 미국 내에서 가장 다양성이 있는 도시로 휴스턴이 자주 지 목되는 것처럼, 휴스턴이 과거 에는 백인 남성들에게 지배되 는 인종차별적인 남부의 대표 도시였지만 이제는 미국에서 가장 인종적으로 다양한 단일 대도시가 되었다고 정의했다. Stephen Klineberg 교수는 36년전 라이스 대학의 사회학 과 프로젝트로 휴스턴 주민들 의 의견을 반영하기 시작했고 이것이 킨더 휴스턴 지역 서베 이로 발전하면서 지금까지 휴 스턴 대도시 지역의 여러 의 견과 태도들을 반영한 중요한 도시 지표로 활용돼오고 있다. 이번 조사는 해리스 카운티 827명, 포트 벤드 카운티 400 명, 몽고메리 카운티 402명을 상대로 지난 1 월 24 일부터 3 월 1 일까지 전화 인터뷰를 실 시해서 집계한 자료이다. 또한 지난 20년간의 휴스턴 지역의 성장과 변화를 분석하 기 위해 1990년과 2000년, 2010년 등 10년 단위로 센서 스 데이터도 함께 사용됐다.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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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한국 정부 기관
휴스턴 경제단체
총영사관 --------------- (713)961-0186 민주평통 --------------- (8 32)573-7741 교육원----------------- (713)961-4104
경제인협회(홍권의) ------ (713)834-5430 휴스턴지상사협회(심영보) -- (713)871-1174 상공회(데이빗 김) ---------(713)868-8323 한인소매인협회(이정석) ---- (281)235-3419 미용재료상협회(권옥인) ---- (832)752-6894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 (832)498-3827
휴스턴 한인단체 한인회(김기훈)----------- (713)984-2066 코리안커뮤니티센터 (데이빗신)(713)781-2322 노인회(하호영) -----------(713)465-6588 한인학교이사회(데이빗신) -- (713)781-2322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한빛한국학교(강원웅) ---- (832)265-8741 휴스턴한인간호협회(황영주) (832)819-2294 시민권자협회(송규영) ----- (713)294-1128 체육회(최병돈) ---------- (832)283-0196 이북 5 도민회 (김수명) ---- (832)283-2888 KASH(로렌스 임) ------- (832)265-3053 한미여성회 ------------ (832)296-7664 Youth코러스이사회(조명희) (281)467-8665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휴스턴텍사스호남향우회(유경)- (832) 723-6475 휴스턴 전.현직 기자동우회(김용만)- (281)773-5003
휴스턴 문화예술단체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832)725-4929 목요수채화(이병선) ------ (832)483-7979 오송전통문화원(최종우) --- (832)275-4989 농악단 -----------------(281)854-7856 텍사스사진회(김상주) ----- (713)339-0778 휴스턴한인문화원 -------- (713)463-4431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 (832)277-0949 김구자무용단 ----------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Youth코러스(지휘자 한종훈) - (409)291-3210 문학동호인회(고영대) ----- (281)857-3578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 (832)722-4424
휴스턴 학술단체 재미과학기술자협회 ----- (713)798-1517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713)861-8188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713)301-2020 재향군인회미중남부지회(김진석)- (832)428-310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 (832)246-2045
휴스턴 종교단체 기독교교회연합회(두지철) - (832)461-9400 교역자협의회(정용석) ---- (713)502-5363 남침례교텍사스남부지방회(안병성) - (281)804-0669 남선사(일진) ------------ (713)467-0997 정토회 ---------------- (832)798-3357
휴스턴 봉사단체 난곡장학회(김명용) ------ (832)275-6654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 (832)876-6983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 -(713)339-3688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713)932-0240 텍사스가정상담원 ------- (713)900-5592 구세군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680-1200
휴스턴 전우회 6.25참전국가유공자회(천병로) - (832)647-8423 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정태환) - (832)326-4620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특전전우회 ------------- (832)876-8111 ROTC휴스턴호우회(김진석) - (832)428-3100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체육회(최병돈) ---- (832)283-0196 휴스턴용선협회(Steve Cho) - (832)606-7043 휴스턴베드민턴협회(황현민) -(530)304-1350 골프협회(김정연) -------- (832)646-8366 사격협회(차석준) ---------(832)606-1029 수영협회(윤재학) --------- (832)744-2940 휴스턴농구협회(이광숙)---- (713)208-2867 아이스하키협회(최장규) ----(713)679-3635 야구협회(윤찬억)--------- (713)385-2156 휴스턴축구협회(유지영) --- (832)606-2567 휴스턴탁구협회(김기춘) --- (713)371-6587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 (701)213-6752 휴스턴태권도협회(송철) --- (832)455-1144 볼링협회(송영석) -------- (832)858-0447 소프트볼협회(김장섭) ---- (832)704-6005 씨름/유도협회(박찬호) --- (832)387-1515 휴스턴골프협회(이세홍) -- (832)523-9229 축구동호회 휴스턴OB축구단(이한주) (832)472-3743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281)255-2550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9261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713)641-0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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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CENTER KATY CENTER SUGAR LAND CENTER CYPRESS CENTER BELLAIRE CENTER THE WOODLANDS CENTER CLEAR LAKE CENTER
(713) 465-7890 (281) 665-8048 (832) 623-3788 (281) 758-4345 (832) 623-3378 (936) 224-5909 (281) 486-4971
10321 Katy Freeway. Suite E-2, Houston, TX 77024 1645 Winding Hollow Dr. Suite 101, Katy, TX 77450 4627 Austin Parkway, Sugar Land, TX 77479 13611 Skinner Rd. Suite 165, Cypress, TX 77429 9730 Town Park Dr. Suite 108. Houston, TX 77036 9420 College Park Dr. Suite 200, The Woodlands, TX 77384 2486 Falcon Pass Dr. Houston, TX 77062
A 14 휴스턴 한인사회
MAY 19, 2017 Korean Journal
흑인의 구매력 향상에 뷰티 서플라이‘밝은 전망’ 타깃에 맞는 마케팅 전략 요구 최근 발표된 KOTRA의 보고서는 미 국 뷰티 서플라이업계에 밝은 전망을 내놓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인비즈니스 업계에 뷰티 서플라이 도소매에 종사하는 인구가 많기 때문 에 전반적인 업계 불황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정보가 되길 바란다. 현재 흑인 대상 뷰티 서플라이 소매시장의 70% 이상에 한인이 종사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 전역에 걸쳐 흑인을 대상으로 하는 뷰티 서플라이 매장은 약 6천~7 천개 정도다. 현재 뷰티 서플라이업계는 백인이 나 히스패닉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Sally, Ulta Beauty Supply가 체인점 을 중심으로 다수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고, 흑인을 대상으로 하는 매장은 체인점 형태보다는 개인 매장 중심이 더 많다고 한다. 비교적 뷰티 서플라이는 다른 업종 에 비해 마진폭이 좋고 상대적으로 경 기에 민감하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 흑인 대상의 뷰티 서플라이는 스킨 케어보다 헤어케어의 비중이 큰데, 15
휴스턴난곡장학회 소나무가든, 데이비드(2) 신규 회원 가입 휴스턴난곡장학회(김명용 회 장)에 지난 4월부터 소나무가든 과 데이비드(2)씨가 장학회 회원 으로 가입했다. 소나무가든과 데이비드(2)씨는 10여년간 고국의 난곡중학교에 매 월 장학금(현재 1300불씩)을 전달 하는 뜻깊은 일에 조금이나마 미 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만~20만 달러 미만의 소득층이 89% 증가하고 20만 달러 이상 구간 소득층 은 138% 증가하는 등 흑인의 소득수 준이 높아졌기 때문에 구매력이 향상 될 전망이므로 뷰티 서플라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것이다. 높아진 소득수준에 구매력도 상승 2016년 9월 발간된‘African-Americans: Demographic and Consumer Spending Trends, 10th edition’에 따르면 지난 10년 간 흑인의 구매력은 지속적으로 상승 했으며, 특히 10만 달러 소득이 있는 가정의 비율이 83% 증가했다고 한다. 또한 전문직에 종사하는 흑인의 수 는 380만 명에서 480만 명으로 26% 증가하고 있었다. 조사 전문기관인 닐슨(Nielsen)에 따르면 오는 2060년까지 흑인 인구 는 4천570만 명에서 7천450만 명으 로 증가해 미국 총인구의 17.9% 차 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흑인 가구는 향수 및 뷰티용품 에 대한 지출 비용이 높은 것으로 분 석하고 있었다.
한편 시사 전문지 허핑턴 포스트 (Huffington Post)는, 51%의 흑인 소 비자가 흑인에 대해 긍정적으로 그려 진 광고의 제품을 구매할 의사가 있 다는 보도를 하고 있어, 마케팅에 적 극 활용할 필요가 요구되고 있었다. 또한 흑인 소비자는 대형 매장보다 는 가깝고 편한 소규모 가게를 선호하 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신용도와 인지 도를 높이며 고객과 친밀한 관계를 유 지하는 것이 중요했다. 한편, 일반 미디어가 흑인에게 비호 의적으로 보도한다는 비판의식이 강 하기 때문에 흑인 전문 매체에 의존하 는 경향이 높다고 지적했다. 결국 흑인 소비자가 주로 이용하는 웹사이트나 쇼핑몰을 지속적으로 모 니터링해 최신 유행에 부합하는 상품 을 마케팅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또한 흑인여성들은 타 인종에 비해 미용에 더 큰 관심이 있고 자신의 외 모에 강한 자부심을 갖는 경향이 있어 미용과 패션에 매우 민감해 이를 마케 팅에 잘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미국의 PR 컨설팅사인 버슨-마스 텔러(Burson-Masteller) 조사에 의하
면 흑인의 82%는 브랜드가 주요 구매 결정요인이라고 하고, 한 번 선택한 브 랜드는 계속 구입한다는 답변이 85% 에 달하고 있었다. 또한 브랜드뿐만 아니라 소비하는 매장에 대한 충성도도 높아서 한 번 고객이 되면 꾸준히 이용한다는 특성 을 갖고 있었다. 한편 코트라는 대부분의 여성들은 헤어케어 제품을 구입하기 전에 샘플 을 사용하기를 원한다며 이러한 정보 도 매장에서 고객을 끄는 전략으로 사 용하길 권하고 있었다. 그밖에도 미국 흑인 소비자의 학력 과 소득이 높아짐에 따라 구매력이 높 아지고 있고, 시대의 트렌드에 따라 화학제품보다는 자연스러움을 살릴 수 있는 헤어 관리 제품이 인기를 끌 고 있는데, 아직은 직접 제품을 보고 테스트하고자 하는 고객층이 존재하 지만, 온라인 매장에 대한 요구가 증 가하고 있어서 뷰티 서플라이 매장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발전할 것을 추천하고 있었다. 뷰티 서플라이 매장도 대형화가 빠 르게 이뤄지고 있는데, 예전에는 평 균 50~60평 규모의 매장들이 대부분 이었지만 현재는 500~600평 혹은 초 대형 1200평 이상의 매장도 생기면서 고객층의 다양화 및 각 매장의 브랜드 화를 구축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 는 추세이다. 그밖에 히스패닉, 백인, 동양인 등 기 존 소규모의 흑인 전용 매장에서 변화 가 이뤄지면서 제품의 구성군이나 다 양한 인종을 겨냥한 제품을 구비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었다. <기사제공:KOTRA>
<양원호 기자>
KOREAN JOURNAL MAY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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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MAY 휴스턴 19, 2017 Korean A19 한인사회
Korean휴스턴 Journal MAY 19, 2017 A16 한인사회
랜섬웨어 대란은 없었지만 아직 끝은 아냐 피해 신고 총 14건, 돈 내도 복구 안돼 예방이 최선
지난 17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당 일까지 랜섬웨어로 피해를 보았다고 신고한 국내 기업은 14곳에 그쳤다. 전세계 150개국, 20만대 이상의 PC 를 감염시킨 ‘워너크라이’ 랜섬웨 어가 당초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국내 에서는 큰 피해가 없이 지나갔다. 그러 나 러시아에서는 내무부 컴퓨터 1천 여대가 감염되고 은행, 통신사, 경찰, 병원, 철도 업체 등이 업무 마비가 되 었으며, 브라질은 사회 보장 시스템이 감염되어 관련 업무가 중단되는 소동 을 겪었다. 미국 역시 페덱스의 일부 컴퓨터들이 감염되어 물류 서비스가 중단되는 소동이 있었다. 한국에서는 몇몇 CGV 영화관의 광고 서버가 감 염되어 광고 상영이 중단되기도 했다. 지난 12일부터 기승을 부리기 시작 한 워너크라이 랜섬웨어는 파일을 암 호화한 뒤 복구하는 조건으로 한화 약 34만∼68만원 상당의 비트코인(가상 화폐)을 요구한다. 미국 백악관에 따르면 지난 15일 까지 세계적으로 약 7만달러(약 7천 800만원)가 공격자에게 송금된 것으 로 파악됐다. 하지만 보안업계는 해커
의 요구대로 돈을 보내더라도 파일을 복구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워너크라이는 송금자가 누군지 구분하는 과정 없이 계속 기다리라는 메시지만 보여주기 때문이다. 또한 피 해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 보여주는 샘 플용 복구 파일도 전체 파일과 구성이 달라 샘플을 복구하더라도 나머지 파 일들을 복구할 가능성이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비트코인을 보낸 뒤 파일을 복구했다는 보고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랜섬웨어 예방법 랜섬웨어는 앞으로도 수많은 변종들 로 모습을 바꿔가며 한동안 창궐할 것 으로 예상된다. 불의의 피해를 예방하 는 첫번째 방법은 PC 윈도우의 보안패 치를 지속적으로 받는 것이다. 윈도우 제어판에 있는 “Windows Update” 에 있는 보안관련 패치는 항상 최신으 로 업데이트를 해 두어야 한다. 두번째 악성코드 유입의 경로로 인 터넷 서핑을 통한 유입이 많이 사용되 므로 플래시 플레이어 (Adobe Flash Player) 나 PDF리더, 자바(Java) 등 을 항상 최신 업데이트로 해 두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무심코 들어 간 웹사이트나 베너 클릭만으로 악성 코드에 감염될 수 있다. 지난 4월 7일, 어도비 시스템즈는 해커들이 랜섬웨어 로 악용한 플래시 플레이어 24개 취약 점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또한 검증되지 않은 사이트에 접속 해야 할 경우 ‘Adobe Flash Player’를 비활성화하여 혹시 모를 감염 을 예방해야 한다. 셋째, 발신자가 불분명한 이메일을 읽거나 또는 첨부파일을 실행하는 것 을 자제해야 한다. 최근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용자의 메일 계정을 사용해 악성코드를 첨부한 후 메일을 발송하 는 경우도 있으므로 모르는 메일은 삭 제하고 특히 첨부된 링크는 실행하지 않아야 한다. 넷째, 아무 대화창이나 무조건 OK 먼저 누르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대부 분의 이용자들이 윈도우 서핑 중 무엇 인가 설치할 것인지를 묻는 창이 나타 나면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OK”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것이 이를 테면 “당신의 PC의 속도를 빠르 게 해 준다”, “바이러스가 발견되었 으니 치료를 원하나?” 등인데, 신뢰 할 수 있는 공식 사이트가 아닌 경우 나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가급 적 아무것도 설치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다섯째, 가장 중요한 것은 백업 습 관이다. 당초 돈을 줘서라도 복구해야 할 것 같은 중요 문서, 사진 등의 경우 USB 등 외부저장장치에 백업본을 보 관하고, 평상시에는 PC에 연결해 두 지 않다가 필요시에만 연결하는 습관 을 들여야 한다. 워너크라이의 위협은 한풀 꺽였지 만 랜섬웨어는 사라지지 않았다. 랜 섬웨어가 2011년 처음 등장한 이후 해커들에게는 수익성 높은 비즈니스 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내 에서는 설문지나 이력서 등 한글문서 (HWP) 파일로 위장한 랜섬웨어도 유 포되고 있다.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 <양원호 기자> 가 필요하다.
2017년 6월 영주권 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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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MAY 19, 2017
수학지도 프로그램, 지역사회“대환영” 2~3일 만에 30명 학생 신청 몰려 코리안 커뮤니티 센터(KCC, 이사장 신창하)가 여름방학 동안 계획하고 있 는 수학지도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공개하자마자 좋은 반응을 얻으며 순 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KCC 수학지도 프로그램은 방학 중 기초 수학능력을 다지고 싶은 4학년부 터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할 예정 이며, 일부 고등학교 졸업장이 없는 성 인들에게 검정고시(GED) 준비를 도 와준다는 취지다. KCC는 그동안 수학 Tutor 자원봉 사자들의 신청도 함께 받았다. KCC는 우선 스프링브랜치 교육구 에 KCC 수학지도 프로그램을 광고 한 결과 불과 2~3일 만에 30여명의 학생들이 신청해오고 문의 전화도 많 은 등 기대 이상의 반응을 보이자, 첫 시도에 대한 반신반의를 접고 안도하 며 기뻐했다. 신청학생들은 교재비를 포함해 50 불을 내야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이 주로 대상이 되고 있다. 타깃‘적중’ 오너십 갖고 봉사한다 지난 13일(토) 오후 2시부터 한인회 관 2층 도서실에서는 수학지도 프로
그램 자원봉사 지도교사들의 첫 모임 이 소집됐다. 고등학생부터 직장인, 그리고 KCC 이사들에 이르기까지 총 13명의 다양 한 교사진들이 모여 상견례와 함께 준 비해온 교재 및 향후 수업 진행 등에 관해 의견들을 주고받았다. 신창하 이사장은 한인회관에서 처음 으로 실시하는 지역봉사 프로그램에 선뜻 시간과 재능을 보태기로 한 자원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마크 심 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 기로 지역사회에 코리안 커뮤니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뿌리내 리는 데 벤치마킹의 기회로 삼자고 강조했다. 수학지도 프로그램을 처음 제안, 기 획한 이경희 이사는 휴스턴에서 영어 를 가르치는 ESL 강좌는 많지만 막상 수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은 많지 않다면서 한국인들이 일반적으로 수 학을 잘하는 장점을 살려 오너십을 갖 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기를 바랬다. 그러나 처음 기대와는 달리 막상 한 국인 학생들의 신청이 별로 없었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탁순덕 이사는 “현재까지 한국 학생은 4명 정도 신 청한 상태이고 대부분은 스프링브랜 치 ISD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했다”
고 밝혔다. 이경희 이사는 교사 1명당 2명의 학 생의 비율로 수학지도가 진행되길 바 랐는데 어느 정도 맞출 수 있을 것 같 다고 덧붙였다. 이날 수학지도 자원봉사자들은 ▷첫 날에 사전 테스트를 시행하여 학생들 의 정확한 수준을 파악하고 ▷수업 요 일과 시간은 수요일 오전 9시~오후 4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2시로 정하되 한인회관의 스케줄에 맞춰 다 소 조정할 수 있으며 ▷매주 1~2시간 안에서 개인지도를 하고 ▷주 2회를 원하는 학생의 경우에는 교사의 재량 이나 형편에 따라 허용할 수도 있는 등 의 기본적인 방향들을 정했다. KCC 수학지도 프로그램은 오는 5 월 29일에 시작해 8월 12일까지 총 10주 동안 실시된다. 가정·청소년 상담프로그램도 준비 동포사회 관심·참여가 성패 여부 한편 이날 자원봉사자들 중에는 한 인사회에 처음 얼굴을 내민 경우도 몇몇 있어서 한인커뮤니티가 보다 다 양한 프로그램으로 동포사회의 적극 적인 참여를 이끌어내야 할 필요성이
더 커졌다. KCC는 휴스턴 한인회관이 한인사 회를 포함해 주변 지역사회에 도움 의 창구로서의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는 대원칙을 갖고 각종 모임을 주선 하고 해답을 찾는 장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가정 폭력을 비롯해 분 노조절, 알콜의존증, 우울증 등 현대 사회 가정들이 안고 있는 문제들에 대 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자격증을 갖 춘 전문가와의 상담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특히 이민가정에서 일어 나는 말 못할 가정문제들에 대해 언어 적 제약이나 경제적인 문제로 상담자 를 찾기 어려운 형편에서는 꼭 필요 한 것이었지만 참여하는 사람들이 없 어 유명무실해지는 경우들이 많았다. 이미 상담전문가로서 오랜 경력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이경희 이사와 함 께 Texas A&M 심리과 윤현희 박사 (School Psycology)도 프로그램 정 착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밖에도 마이클 황 해리스카운트 보 안관이 나서서 10대 청소년들의 고민 과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함 께 풀어간다는 계획이다. <변성주 기자>
Korean휴스턴 Journal MAY 19, 2017 A18 한인사회
MAY 19, 2017 Korean Journal A
“차세대 외교관을 기대한다” 더글라스 최 영사 미 국무부 블로그에 한인풀뿌리인턴과의 만남 게재 휴스턴이 낳은 외교관 더글라스 최( 현 주인도네시아 미 영사)가 지난 4월 1일 휴스턴 한인회관을 찾아 휴스턴 한인회(회장 김기훈)의 풀뿌리 인턴십 학생들을 모아놓고 강연을 열었었다. 당시 풀뿌리 학생들에게 미주 한 인으로서 정치적 신장과 권익을 위 해 젊은세대들의 지속적 도전을 강조 했던 미 외교부 최 영사가 한인회 방 문과 관련된 글을 국무부 공식블로그 DIPNOTE에 게재했다. 더글라스 영사는 당시 외교부 직원 으로서 자발적으로 고향지역의 지역 단체, 학교 등을 방문해 외교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 외교부 ‘홈타운 외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향인 휴스 턴을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외교
에 관한 설명과 더불어 외교의 중요 성을 강조했다. 최영사의 글에 따르면 휴스턴지역 의 차기 주역이 될 풀뿌리운동 인턴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인턴학생들 에게 공공업무와 연관되는 기회를 제 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시 작으로 주, 나아가 국가와 국제 수준 의 공무를 이해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확신하는 한편 자신이 해외로 파견나가기 전 홈타운 디플로 맷을 알리고 실습해보는 중요한 시간 이었음을 밝혔다. 최 영사는 글 말미에서 한국계 미 국인으로서 휴스턴에서 자랐으며 자 신과 비슷한 성장환경을 가진 학생들 에게 어쩌면 거리감이 있을지도 모
안권 전 KCC 이사장 아메리칸 리더십 포럼(ALF) 38기 졸업 지난 11일 아메리칸 리더십 포럼(American Leadership Forum, ALF) 제38기 졸업식에 서 KCC 이사장을 역임 했던 안권 변호사도 이 름을 올렸다. 아메리칸 리더십 포럼 (ALF)은 다양한 분야의 지도자들이 연합하여 역 량을 강화함으로써 공익 을 위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온
를 외교서비 스에 관한 정 보를 제공하 게 된데 보람 을 느낀다고 전하는 한편 학생들이 향 후 외교관으 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 했다. 한편 더글 라스 최영사 는 휴스턴 한인풀뿌리 인턴학생들과 의 만남을 가진 후 지난 4월 17일 인
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미 영사관으로 부임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상주 기자>
다는 비전에서 강력한 리더십 네트워 크를 구축하려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이번 38기는 처음에는 23명으로 시 작했으나 1년간의 포럼 과정을 제대 로 수료한 회원은 19명이었다. 참여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이미 각자의 직 업을 갖고 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 고 있는 관계로 시작은 해도 졸업까지 이르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 다. 그런 점을 배려해 아메리칸 리더십 포럼은 일단 졸업생 명단에 이름을 올 리게 되면 개인의 이름으로 보도 자료 를 배포해주고 많은 졸업생 동문들의 축하와 격려 속에 졸업식도 거행했다. 올해로 35주년을 맞는 아메리칸 리 더십포럼에는 그동안 1천200명 이 상의 지도자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 여해왔다.
한인커뮤니티에서는 심훈 전 상공 회장, 이지향 전 한인회 수석부회장, 데이비드 김 한인상공회장이 이곳을 거쳤다. 안권 전 KCC 이사장은 “이번 기회 를 통해 각계의 여러 전문인들과 만나 고 말로만 하는 리더십이 아닌 실제적 이고 효과적인 리더십의 자질을 갖추 기 위한 정보 습득과 훈련들을 거쳤 다”면서 특히 진정한 리더십을 발휘 하려면 먼저 자기가 속한 사회의 문제 나 의견들을 듣고 수렴할 수 있는 자 세부터 갖추는 등 좋은 배움이 되었고 주류사회와의 실질적인 다리 역할이 돼줄 것을 기대하고 있었다. ALF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 이지 www.alfhouston.org를 참조하 <변성주 기자> 면 된다.
Jeffrey Lim(11th)학생, 미연방하원 지역구 미술대회 1등 텍사스 분위기 표현한‘Lone Star’ 1년간 국회의사당에 전시 클리어 크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한인학생 Jeffrey Lim(11th) 군이 미 연방하원 주최 미술대회에서 지역구 (Texas 14th District, Randy Weber) 1위를 차지했다. 매년 봄 미 연방하원에서는 학생들 의 예술적 재능을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전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미술 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해당지구별 1 등 수상자는 오는 6월 워싱턴 DC에 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가하는 것은 물 론 수상작품은 1년 동안 국회의사당에 전시되는 영광이 부여된다. 올해로 35 회를 맞는 이 대회는 그동안 65만 명 이상의 고등학생들이 참가해 온 전통 있는 전국대회로서 학생들의 경력적 인 측면에서는 오히려 로데오 대회보 다 높게 평가되는 측면도 있다. 랜디 웨버(Randy Weber) 하원의원 은 홈페이지에서 “4월말에 접수를 마 감하여 총 65개 작품들을 심사한 결
과 Jeffrey Lim 군의 ‘Lone Star’ 이 1등상에 선정됐다”면서 “임군 이 색연필을 이용하여 작품의 현실감 을 잘 표현했다”고 작품평을 전했다. 지난 해 루이지애나에서 텍사스 주 로 이주한 임군은 “텍사스에 산 지 이제 겨우 1년밖에 안되었기 때문에 ‘텍사스’에 대한 주제를 표현하는 것이 도전이 되었지만 작품 자체에는 매우 만족한다“고 인터뷰에서 밝히 고 있었다. 한편 그림그리기에 소질이 있었던 임군은 루이지애나에서 다녔던 학교 가 아카데미 위주이다 보니 점점 자기 만의 세계로 빠져들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본격적으로 미술을 배우고 싶다는 의사를 부모님께 전했고, 마치 아들의 고백을 기다리기라도 했듯 부 모님은 곧바로 인터넷 등을 뒤진 끝에 무작정 휴스턴의 JP’ Art(원장 오종 필)을 찾아왔다고 한다. 이후 매주말
마다 부모님 이 왕복 10 시간을 운전 해주는 뒷바 라지로 그림 공부를 하다 가 임군 아버 님의 이직 기 회로 휴스턴 에 정착하게 되었다. “단 지 Jeffrey가 자신이 좋아 ▲ 랜디 웨버 미 연방하원의원(맨좌측)이 Jeffrey Lim 군에게 표창장을 수 하는 것을 찾 여한 뒤 수상작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았다는 것만 으로도 대만족”이라는 임군의 부모 가 주최하는 2016년 텍사스학생미술 님은 Jeffrey가 받은 상들을 그저 덤 대회에서 휴스턴 주지사상으로 본상 으로 여기고 있었지만 기쁨을 감추지 을 차지했고, 올해도 로데오 미술대 는 못했다. 회의 금상에 이어 미하원의원상까지 한편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 줄줄이 수상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변성주 기자> 공하고 싶다는 임군은 작년에는 본지
KOREAN JOURNAL MAY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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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범 어린이 치과 Flourish Pediatric Dentistry 소중한 우리 아이의 건강한 치아와 밝은 미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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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 교회 창립 47주년 감사
특별음악회 일시
2017년 5월 21일(주일) 오후 4시
장소
휴스턴 한인교회 The Korean Christian Church of Houston 10410 Clay Rd. Houston, TX 77041 최정원 소프라노: -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대학원 졸업 -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 중앙음악콩쿨 1위,KBS 신인음악콩쿨 1위, 한국성악콩쿨(이대웅) 1위 - International Hans Gabor Belvedere Competition Special Prize - 고태국콩쿨 대상‘문화부장관상’, CBS 창작가곡제 대상 - Metropolitan Opera Competition District Winner, Regional Encouragement award - Loren L. Zachary competition 6th prize, Placido domingo's Operalia the world opera competition Quarter Finalist, Dallas opera competition Finalist, - 세일한국가곡콩쿠르,수리음악콩쿠르등 다수콩쿨 우승 - Opera 등 주역 - 국가조찬기도회 평화음악회, 조선일보 신인음악회, Opera buffs, Opera guild 초청연주 및 수백회 연주 - LA Phil Minimalist, LA Symphony, Sinfonia Toronto, KBS 교향악단, 군포프라임필,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인천시향 협연
강재희 반주자:
김경옥 반주자:
최재혁 테너:
-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 한음음악콩쿨 우수상 - 코리아헤럴드 음악콩쿨 3위 - 김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대상 - USC 연주자과정 수료 - 현 CSUF 대학원과정 중
- Master Works Festival Competition Winner of 2013 - 전 Huntsville First Baptist Church 반주자 - 현 휴스턴 한인교회 반주자 - 라이스 대학원 재학중
- 한양대학교 졸업 - Lamar University M.M - 휴스턴 한인교회 지휘자
휴스턴 한인 교회 창립 47주년 권사취임 예배 시무권사 명예권사
유옥주 최양님, 최정희, 강순자
일시
2017년 5월 21일(주일) 오전 11시 장소 휴스턴 한인교회 GESSNER
Tel. 713.937.7444 Fax. 713.937.9622 10410 Clay Rd. Houston, TX 77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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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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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9, 2017 KOREAN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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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Gray St.Houston, TX 77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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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MAY 19, 2017
4代 한의 전통 계승
기민 한의원 한의사 김건진(한의학박사) 휴스턴 동포들께 인사드립니다. 달라스에서 36년간 운영하던 우진한의원의 문을 닫고 휴스턴으로 이주하였습니다. 4대 한의가문 전통을 계승한 큰딸 김기민 한의학 박사(기민한의원 원장)와 함께 휴스턴 동포분들의 건강을 보살펴 드리겠습니다.
“당신의 고통을 제가 느낍니다!” 한의학 박사
한의학 박사
김기민
김건진 · A.L.U. 대학원 졸업 (한의학 박사) · 동국(LA) 한의대 졸업 (한의학 석사) · 미전국 침의사 면허 (NCCAOM) · 텍사스 한의사 면허 (TX, AC00026) · 전 달라스 우진한의원 원장 (36년) · 텍사스 한의 창시자상 수상 (1997년 4월) · 달라스 한의사협회 초대회장 역임 · 텍사스 한의사협회 회장 역임 · 전 미주 한의사협회 회장 역임 · 달라스 라디오코리아 방송 (한방상식, 16년간) · 박사논문: 앨러지의 한방치료 및 예방
· A.L.U 대학원 졸업 (한의학 박사) · 화미한의대 졸업 (한의학 석사) · U.T. Austin 졸업 (생물학 학사) · 미전국침의·한의 공인 (NCCAOM) · 텍사스 한의사면허 (TX, AC00394) · 화미한의대 조교수 역임 · 기민한의원 원장 · 박사 논문: 부인과 질환의 한방치료
특 설코너
진료과목
앨러지 (콧물, 재채기, 천식, 피부염) 한방내과 (사상체질)
통증치료 (요통, 관절통, 견비통)
부인과 (월경통, 불임증, 갱년기장애)
중풍센터 (반신불수, 안면마비)
소아과 (발육부진, 오줌싸개, 경기)
한방 다이어트 (식욕조절, 복부비만)
신경정신과 (우울증, 불면증)
보약 - 염가봉사
한방부인과 질환 특별진료 월경불순, 월경통, 냉대하, 자궁위치이상, 입덧, 유산·조산, 산후조리, 폐경, 갱년기 장애, 우울증, 요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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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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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724-8792 (832) 230-8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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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32 휴스턴 한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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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여름 보내고 다시 만나요!” 휴스턴 한인학교, 13일 봄학기 종강식 가져 교생과 학부모 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유 치부 학생들의 학예회를 보면 서 박수와 웃음 소리도 즐겁게 시작했다. 봄학 기 종강식에는 박정란 교육원 장, 신창하 이사 장은 물론 김형 길 총영사와 김 기훈 한인회장, ▲ 지난 20년 동안 한인학교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온 유경숙 교사가 안권 전 이사장 이번 학기를 끝으로 학교를 떠난다. 종강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초 등도 함께 참석 등4반 학생들과 유경숙 교사. 해 학생들과 학 휴스턴 한인학교(교장 박은주, 이 부모, 교사들을 격려했다. 사장 신창하)는 지난 13일(토) 2017 이례적으로 한인학교 행사에 참석한 년 봄학기 종강식을 마치고 긴 여름 김형길 총영사는 “평생에 있어 가장 방학에 들어갔다. 이날 종강식은 전 중요한 시기에 한글학교에서 계속 배
움의 기회를 가져달라”고 당부했고, 박정란 교육원장은 방학동안 학생들이 가정교육이나 책을 통해 배움의 기회 를 계속 이어갈 것을 주문했다. 이날 휴스턴 한인학교에서 20년 동 안 교사로서 장기 봉직한 유경숙 교 사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는데, 2017년 봄학기를 끝으로 교사직에서 물러나게 되는 유경숙 교사는 감정이 북받치는 듯 다소 떨리는 목소리로 “ 학생들이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있었고, 자랑스런 교사들의 노력 과 학부모들의 믿음 덕분에 미국 전역 어디에서도 뒤지지 않는 훌륭한 한인 학교가 되었다”고 자부하면서 발전 을 기원했다. 이날 매주 토요일마다 학생들의 안 전과 여러 행사에 적극 도움을 준 박 한영 학부형에게 감사장이 전달됐고 PTA 학부모들과 점심봉사 어머니들 에게도 선물 증정이 있었다. 이밖에도
4년 동안 보조교사로 활동한 이유진 학생 및 재미한인학교협의회에서 제 공하는 보조교사들에 대한 리더십 육 성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도 수료증이 전달됐다. 한편 이날 봄학기 종강식을 통해 총 104명의 학생들에게 수료증이 전달 됐다. 박은주 교장은 “이번 봄학기 에는 12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다녔 지만, 수료증은 2016년 가을학기부 터 2017년 봄학기 동안 1년 동안 공 부한 학생들에게만 수여되는 것”이 라고 설명했다. 올해에는 김영진, 김영준, 박승오, 박지원, 이성영 5명 학생들이 한인학 교를 졸업했다. 한편 휴스턴 한인학교는 여름방학 집중교육을 오는 7월 3일부터 2주 동 안 실시한다. 가을학기는 8월 26일에 시작하며 등록일은 8월 19일이다. 이 번 가을학기에는 한글날 기념 백일장 대회, 추석행사 등도 계획하고 있으며 각 학년별로 미술, 종이접기, 합창, 전 통체조, SAT 한국어시험 대비반 등도 계획하고 있다. *등록문의: 713-364-1580 <변성주 기자>
한미은행,‘ 한미 익스프레스 융자’프로그램 출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한 융자 신청, 빠르고 정확한 심사·승인 절차 한미은행(행장 금종국)이 소규모 비 즈니스들이 간편하고 신속하게 다양 한 용도의 자금을 융자 받을 수 있도록 하는‘한미 익스프레스 융자(Hanmi Express Loan)’프로그램을 본격 가 동한다. 이번에 출시된‘한미 익스프레스 융 자’ 프로그램은 사업체를 운영하다 보면 필요하기 마련인 1만~25만 달 러의 소액 융자를 복잡한 절차 없이 짧은 시간에 컴퓨터나 태블릿, 스마트 폰 등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한 획기적인 융자 상품이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편 리함’과‘간단함’이다.
융자 신청 절차가 온라인으로 진행 되는 만큼 언제 어디서나 신청이 가 능하다. 그에 맞춰 데스크탑, 랩탑은 물론 태블릿, 스마트폰 등 모바일 환 경에도 최적화 되는 디자인을 제공한 다. 또한 신청서 작성 도중에 중단하 더라도 나중에 이어서 마무리할 수 있 어 번거로움을 줄였다. 스몰 비즈니스를 위한 소액 융자인 만큼 신청서 자체가 간단하고, 제출 해야 하는 서류도 많지 않다. 특히 이 융자 상품은 일반적인 융자들과 달리 빠른 시간 내에 승인 여부가 결정돼 빠르게 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기업들 이 필요로 하는 금융 수요를 신속하
게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융자 금액은 사업체 운영 자금은 물 론 장비구매, 마케팅, 재고 확충 등 다 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금종국 행장은 “한미 익스프레스는 스몰 비즈니스들이 진정 필요로 하는
게 무엇인지를 염두에 두고 만든 금 융 상품”이라며 “급변하는 비즈니 스 환경 속에서 사업체의 성공을 위해 요구되는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 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한미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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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휴스턴 Journal MAY 19, 2017 A34 한인사회
MAY 19, 2017 Korean Journal A
아메리칸제일은행, 이제 어엿한 장년으로 … 아시안최대은행인 아메리칸제일 은행(American First Nation Bank; AFNB)가 창립 19주년을 맞아 지난 5 월 13일(토) 오후 7시 슈가랜드에 위 치한 일식집 Azuma on the lake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1998년 5월 18일 휴스턴에서 6명의 이사를 위주로 창립한 이래 승 승장구 발전을 거듭해 온 아신안계 최 대은행인 아메리칸제일은행 직원 240 여명이 모여 19주년 창립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헨리우헨리우(Henry Wu, 吳文龍) AFNB 이사장은 “은행창립 후 19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너무 나 빠른 시간이었고 그간 은행을 위해 모두가 힘쓴 결과 오늘의 AFNB가 당 당하게 전국 16개의 지점을 가진 은행 으로 성장했다. 이는 모두 훌륭한 팀 웍을 통해 이뤄낸 성과며 AFNB는 그 어느때 보다도 강력한 팀웍을 가지고 성장하고 있다”고 말하며 창립 20주 년이 되는 내년에도 더 성장해 장년의 모습으로 변한 AFNB를 보게 될 것으 로 기대했다.
AFNB 창립 19주년 기념행사 가져
240여명의 직원들이 행사장 1, 2층 좌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AFNB 창립 19주년 파티는 대형 아시안계 은 행다운 면모로 진행됐으며 헨리우 이 사장과 시니어 이사들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케익커팅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헨리우 이사장은 손녀를 안고 케 익촛불을 불게 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날 창립기념파티를 맞아 AFNB는 모든 직원들에게 중국특유의 붉은봉 투(홍빠오:紅包)를 건네며 그동안 은 행을 위한노력에 대한 보상과 격려를
하는 한편 실적이 좋은 직원들에게 추 가로 격려금을 지급했다. 또한 직원들 의 이름이 적힌 래플티켓을 통해 추가 로 현금을 전달하며 파티의 분위기를 돋구기도 했다. AFNB에는 창립멤버로 현재까지 근 무하고 있는 조명희 수석부행장(Senior Vice President)를 위시해 AFNB 스프링브랜치 Linda Yi 지점장, 김숙 영 마케팅 매니저를 포함해 20여명의 한인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김숙영 마 케팅 매니저는 한인직원들 모두가 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오랜 은행경력을 돌아볼 때 AFNB만큼 직 원들간 화목한 은행은 보지못했다며 열심히 일하는 만큼 대가가 주어지는 은행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AFNB는 휴스턴 메트로지역에 4개 의 브랜치를 두고 있으며 달라스지역 에 7개지점, 그리고 네바다 주에 3개 의 지점, 캘리포니아아 2개의 지점 등 현재 전국 16개의 지점들을 두고 영 업을 확장하고 있다.
골든뱅크 휴스턴 챔피언스 지점 이전 오프닝 행사 가져 “작지만 알맹이는 꽉찬 은행, 로컬은행 장점 살린다” 휴스턴에 본사를 둔 로칼은행 골든 뱅크의 챔피언스 지점의 이전 오프닝 행사가 지난 5월 11일 목요일 North West 휴스턴 지역에 있는 식당 용품 도매상 Sun’s Wholesale Club 몰 에 위치한 골든뱅크 챔피언스 지점에 서 있었다. 이날 오프닝 행사에는 Kenneth Wu 골든뱅크 이사장, Joe Huang 대표 (CEO & President), Milton Yang 부이사장을 비롯한 은행 최고 경영진 과 Louis Huang 휴스턴 주재 타이페 이 경제문화 사무소 대표, Vican Sun
Sun’s Club Group 회장 등이 참가 해 테이프 커팅에 나섰다. 또한 초대 받은 지점 인근의 고객들 수십여명도 지점을 찾아 새 지점 사무 실 오픈을 함께 축하했다. 골든뱅크의 홍보 책임자 테리 호우 씨는 “골든뱅크는 작은 로칼 은행이 지만 은행 재무상태가 알찬 은행일 뿐 아니라 본사가 휴스턴에 있는 만큼 휴 스턴 고객들의 상황을 가장 빠르게 잘 이해하고 신속한 결정을 내릴 수 있으 며, 다른 큰 은행들과는 달리 작은 규 모의 고객들도 모두 소중하게 여기고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새로 이전 한 골든뱅크 챔피언 스 지점은 1995년 문을 열었으며 최근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휴스턴 북서부 의 상권의 중심 신 축 쇼핑몰로 이전 새로 문을 열었다. <양원호 기자>
<김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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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6 휴스턴 한인사회
MAY 19, 2017 Korean Journal
스파이더스마트‘섬머프로그램’접수시작 읽기·쓰기, 어휘는 물론 맞벌이 부부위한 종일학습반도 운영 휴스턴 최고의 보습학원인 스파이 더스마트 러닝센터(이하 스파이더스 마트)가 6월 6일부터 8월 19일까지 여름방학을 이용한‘2017 섬머프로 그램’을 연다. 스파이더스마트 메모리얼센터 정문 성 원장은 이번 섬머프로그램은 총 네 가지로 나뉘며 랭귀지 캠프 5주 과정 과 읽기·쓰기와 수학, 어휘 등을 중 심으로 한 코어커리큘럼 5주과정, 2주 과정의 맞벌이 부모들을 위한 종일반 학습활동반, 그리고 10주과정의 SAT/ PAST 준비반을 운영한다고 한다. 정 원장은 이번 섬머프로그램 중 특 히 2주과정의 종일학습반은 총 5개의 세션들을 통해 월요일부터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학생들 에게 읽기·쓰기는 물론 발표력 증진 을 위한 퍼블릭 스피치 워크샵, 다큐 멘터리 여와관람, 퀴즈, 매치북 경연, 과학 등 학생들이 학업으로부터 지루 함을 느끼지 않도록 스파이더스마트 만의 학습계획에 따른 다양한 학습 프 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말한다. 특히 정 원장은“2주과정의 종일학 습반은 맞벌이 부모들이 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교육에 많은 고민들을 하고 있어 마련된 프로그램이며 데이캐어 와 러닝센터를 합친 개념으로 부모들 의 요구에 맞춰 운영된다고 전했다. 정 원장은 2주 프로그램이지만 방학이 끝 날 때까지 총 5개의 세션이 준비되어 있어 지속적인 등록이 가능하며 4시 에 끝나는 프로그램이지만 학부모들의 편의에 따라 수업시간 연장과 같은 유 동성있는 운영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스파이더스마트학원은 현재 9개의 센터가 휴스턴과 인근도시에서 운영 되고 있으며 곧 슈가랜드 센터가 하 나 더 오픈하면 10개의 센터가 운영 된다고 한다.
1989년 미 동부지역에 서 시작한 스파이더스마 트 러닝센터는 30년의 전 통과 함께 타 학원들과는 차별적인 프로그램과 교 사진을 갖춘 전문학원으 로 평판을 얻고 있는 가운 데 학부모가 가장 먼저 시 선을 두는 부분으로 높은 자질의 교사들이 대거 포 진하고 있다. 현재 스파이더스마트 메 모리얼센터에는 8명의 교 사들이 교사당 3명의 학생들을 대상으 로 1:1 강의를 하고 있으며 읽기·쓰 기 학습에 있어 스파이더 스마트만의 고유 라이브러리를 운영한다. 스파이더스마트 본사의 교재개발팀 에서 수차례 분석과 연구를 통해 엄 선된 도서 3000여권을 준비하고 학생 들이 제대로 읽었는지를 확인하고 분 석하기 위해 쓰기를 연결시키고 있어 도서내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한 쓰기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정 원 장에 따르면 “일반 학교도 매년 10
은혜
권 정도의 도서를 추천하고 있으나 강 제성도 없을 뿐만 아니라 점검도 없는 상황이다. 이는 학교와 학부모들도 다 알고 있는 사안이나 교과서 중심의 학 습으로 인해 읽기와 쓰기가 제대로 교 육되지 않고 있다”고 전하며 스파이 더스마트에서는 실제생활에서 경험할 수 없는 부분을 체계적인 읽기연습을 통해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준 다고 전했다. 정 원장은 흥미위주의 책들 중에는 자극적인 속어와 비어 그리고 문법에
맞지 않는 내용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전하며 전문가들에 의해 엄선된 스파 이더스마트의 3000여권의 도서 라이 브러리를 통해 제대로 된 읽기·쓰기 가 가능하고 실제 많은 학생들이 효 과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스파이더스마트는 유치원에서 12학녀에 이르는 학생들의 수준에 따 른 도서를 선택하고 책에서 읽은 내용 을 발췌해 창의적인 내용을 에세이(쓰 기)연습을 시키고 있다고 한다. 스파이더스마트는 교사의 수준향상 을 위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정기 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학생이 답을 달면 컴퓨 터가 정확성을 비교해 교사들에게 지침을 주 는 시스템을 통해 교사 들이 학생들에게 개별 적인 지도와 심도있는 지도를 가능하게 한다 고 정 원장은 스파이 더스마트만의 학습시 스템에 대한 자부심을 표했다. 정 원장에 따르면 한 국에 있는 유수의 학원 들이 스파이더스마트 러닝센터와의 제휴를 신청하고 있는데 스파이더스마트 러 닝센터 본사의 실사결과 이름을 빌린 돈벌이에만 신경쓰고 있는 한국의 학 원들의 실태에 스파이더스마트 이미 지만 실추된다는 결론에 학원들 대부 분이 제휴신청 거부되었고 한국내 특 목학교들과의 제휴가 이뤄지고 있다 고 하며 스파이더스마트는 영리보다는 학습을 우선으로 하는 코어밸류를 가 지고 있는 학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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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김상은 ( Sang Eun Kim MAOM, L.Ac., Dipl.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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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Bull’ 의 힘으로 불황도 뚫고 간다! 싼 제품보다는‘새로운 디자인 괜찮은 제품’ 으로 승부 불경기라도 명품 공연에 사람들이 몰리고, 신형 포르쉐 자동차가 출시와 함께 불티나게 팔리며, 프리미엄 전자 제품과 고가 건강식품이 없어서 못 파 는 것이 시장의 현실이다. 바꿔 말하면 불경기에는 무조건 싼 제품을 선호할 것이라는 통념과 달리 실제로 소비자들은 여전히 다양한 가 치를 고려하고 있다. 그래서 ‘싼 게 비지떡’이라는 생각은 소비자들의 외면과 직결되는 경우를 종종 경험하 게 되는 것이다. 그래픽 스크린 프린트 티셔츠 도매 전문점 ‘BullTees’(대표 제임스 민)
의 상품 전략도 이와 상통한다. ‘BullTees’라는 이름에는 텍사스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 힘 있는 ’숫소 (Bull)’의 단어와 ‘티셔츠(Tee)’가 들어가 있고, 무엇보다 ‘불티나게 팔 린다’는 마케팅에서의 비전이 큰 비 중으로 포함되어 있다. ‘BullTees’가 취급하는 티셔츠들 은 검정색과 흰색이 많다. 그중에서도 티셔츠를 많이 입는 남성들이 주로 선 호하는 검정색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래픽 스크린은 수십 년 경력의 전 문 디자이너가 ‘BullTees’만의 고 유 디자인들을 선보이고 있다.
새누리교회
선교바자회에‘일심동체’
새누리교회(담임목사 박영호)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전교인이 참 여하는 선교 바자회를 실시했다. 의 류와 부엌용품, 가구 등 가정용품은 토요일 교회 주차장에서 실시했고, 14일 일요일에는 점심시간을 이용 해 음식판매가 이뤄졌다. 이번 선교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전액 단기 선교를 위한 비 용으로 충당된다. 새누리 교회는 13일~16일까지 텍사스 주 샌 안젤로 지역 의 미자립교회에 대한 선 교활동을 했으며, 나바호 (Navajo),·뉴멕시코 인 디언 단기선교는 6월 17 일~25일까지 진행할 예 정이다. 또한 페루 해외선 교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선교바자회를 위해 새누리교 회 교인들은 각 가정 안에 있는 의 류를 비롯한 갖가지 좋은 물건들을 선뜻 도네이션했을 뿐만 아니라 토 요일 이른 아침부터 나와 오후 늦게 까지 물건 전시부터 판매, 정리까지 도맡으며 값진 땀을 흘렸다. <변성주 기자>
제임스 민 사 장이‘BullTees’라는 스 크린 티셔츠 도 매전문점을 운 영한 지 2년이 되었지만, 이 미 코퍼스 크 리스티에 있는 현재의 같은 장 소에서만 25 년 동안‘C.C. Wholesales Mart’란 상호 의 티셔츠 소매 점을 운영해온 베테랑으로, 업계 시장 흐름과 동향 들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었다. 민 대표는 “그동안 주변의 도매점 들이 불경기로 인해 여러 곳 문을 닫 았고 지금도 시장 상황은 별로 나아 지지 않고 있는 형편”이라며 안타까 운 업계 상황을 전했다. 불경기를 이기는 방법 현재 ‘BullTees’는 라스베가스 매 직쇼와 애틀란타에서 개최도는 COBB 의류쇼에 매번 참가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 매직쇼는 1년에 2 회 개최되는 국제적인 컨벤션이고, COBB 의류쇼는 연중 4회 열리고 있 어 참가하는 비용만 해도 만만치 않지 만, 저가 제품보다 품질 좋고 새로운 디자인을 찾는 구매자들을 타깃으로 부지런히 ‘BullTees’ 브랜드를 소 개하며 시장 활로를 뚫고 있다. LA에 많은 프린트 티셔츠 도매상들 이 있지만 싼 가격만을 고집하는 업주 들에게는 ‘BullTees’ 제품이 적합 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디자인에 차별화를 두고 가 격대도 고가와 저가 사이의 중간 가 격이기 때문에 의외로 구매자들로부 터 호응을 받고 있다. 제임스 민 사장은 “현재로서는 반 응들이 좋은 편이다. 그러나 아직까 지 ‘BullTees’ 제품을 모르는 분 들이 많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홍보 할 필요가 있다.”면서 “코리안 저 널을 통해 휴스턴 의류 도소매 시장 에도 ‘BullTees’가 많이 선전되어 불티나게 팔리길 바란다”고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또한 “어떻게 보면 무모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예전에 경기가 좋을 때 는 양으로 승부할 수 있었지만 지금 과 같은 불경기에는 품질과 독창성으 로 승부하는 것이 정답일 것”이라는 소신도 강조했다. ‘BullTees’에 대한 다양한 제품 정보는 홈페이지 www.bulltees.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어 문의 및 구매: 361-232<변성주 기자> 9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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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사회 A43 A
Korean Journal MAY 19, 2017
아시아 문화 유산의 아름다움과 우수성 주류에 펼치다 아시아소사이어티, 아시안 페스티벌 행사 성료
지난 5월 13일 아시아소사이어티 텍사스센터에서 5월 아시안 퍼시픽 아시안 유산의 달을 맞아 페스티벌 을 열었다. 휴스턴 내 각 아시안 커뮤니티가 대거 참여한 페스티벌로 매년 아시아 소사이어티가 주최하고 있으며 올해 는 김미선 코리안아트컴퍼니(구 삼색 디딤)의 부채춤과 이 부채춤과 태권 도 시범을 한국 커뮤니티를 대표해 선 보였다. 이날 오전 아시안페스티벌이 열리는 아시아소사이어티 주변에는 각종 아 시안 음식들과 아시안 토산품들 벤더 들이 일찍부터 자리를 잡고 페스티벌 을 찾는 손님들 맞이로 분주했다. 잔 디밭 한 쪽에는 각종 공연들이 펼쳐졌
으며 필리핀 대 나무 춤을 시작 으로 인디아의 오디시 댄스, 중 국의 다이찌 소 개, 한국의 부채 춤과 태권도 시 범, 일본 총영사 관이 준비한 종 이인형극, 이란 전통춤 등 많은 공연 이 무대에서 펼쳐졌다. 건물밖에서 아시아 나라별 무대공연 이 열리고 있는 동안 아시아소사이어 티 브라운파운데이션 극장에서는 타 이완 인형극, 중국인들로 구성된 오케 스트라 연주, 베트남 웨이브뮤직과 중 국 전통춤 등이 선보였다. 아시아 소사이어티 2층에서는 어린 이들을 위한 놀이와 창작활동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아시안 커뮤니티 별 각 나라의 놀이와 미술활동들이 선보 였으며 일본의 종이접기, 필리핀의 대 나무 춤, 일종의 낫말맞추기 게임은 수 도쿠, 젓가락 사용법, 인디아 전통의 상 소개, 연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 램이 선보였다. 아이들은 넓은 공간을
휘젓고 다니며 나라마다 마련된 놀이 부스에서 평소에 접해보지 못했던 게 임들을 즐기며 시간을 보냈다. 이날 아시안페스티벌과는 별개의 행 사지만 일본의 죽공예 전시회가 2층 루이사스투트새라폼 전시장에서 열 렸으며 16명의 일본 작가들의 죽공 예 작품들이 전시됐다. 1층 페이즈새 라폼 그랜드홀에서는 현대미술작가인 생그램마줌다의 작품들이 전시돼 관 객들의 시선을 잡았다. 매년 아시안페스티벌에 참가해 한 국을 알리고 있는 김미선 코리안아트 컴퍼니단장은 과거 삼색디딤에서 이 름을 바꾼 이유에 대해 “주류 행사 에 전통무용과 태권도로 한국을 알리 는 기회가 많아지면서 정작 ‘삼색디 딤’이란 이름에 대해 많은 외국인들 이 한국이라는 이미지를 떠 올리지 못 하는 것 같아 공연단 이름을 바꾸게 되었다”고 말하며 한국의 전통춤과 태권도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고 조되고 있는 가운데 결정된 이름이라 고 설명했다. 김미선 단장은 두 딸과 그녀가 운영하는 태권도장 학생들을 이끌고 휴스턴 주류 행사에 참여하며
한국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시안페스티벌 행사를 마치고 바로 한국을 방문한다는 김미선 단장은 한 국방문기간 동안 승무를 배우고 돌아 와 한인사회와 미 주류사회에 또다른 한국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아시아 각나라에서 미국으로 건너 와 나름대로 작은 커뮤니티를 형성하 고 살며 자신들의 문화유산들을 주류 와 타 커뮤니티에 알리는 기회를 제 공한 아시안소사이어티의 노력이 빛 을 발한 행사였으며 아시안 커뮤니티 들간 소통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는 아시안 페스티 벌에서 한가지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약 한시간 가량의 한국 전통무용과 태 권도 시범 공연이외 한국을 자랑할 수 있는 많은 유산들을 주류와 타 커뮤니 티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극히 제한 적이었다는 것이다. 내년 2018년 아 시안페스트티벌에는 좀더 많은 한인 단체들의 참여를 통해 한인들이 미 주 류사회에서 활동적인 커뮤니티로 자 리를 잡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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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9, 2017 KOREAN JOURNAL
2017년 가을학기 휴스턴 한인학교 The Houston Korean School 휴스턴 한인학교는 2017년 가을학기를 맞이하여 아래와 같이 등록에 관한 사항을 알려드립니다. 저희 학교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한국어뿐만 아니라 우리의 문화나 역사도 같이 배우면서 미국에 살고 있는 국인으로의 정체성을 키우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전 교사들은 사랑으로 아이들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수업일수: 가을학기 16주 2. 등록일: 2017년 8월 19일 토요일 (오전9:00 - 오후1:00) 3. 개강일: 2017년 8월 26일 토요일 4. 등록금: 첫째자녀 $290 (교재비, 점심포함), 둘째자녀 $260, 셋째자녀 $230 등록일 이후 등록 첫째자녀 $300, 둘째자녀 $270, 셋째자녀 $240 5. 시간표 8:30 - 8:50 교사회의 9:00 - 9:45 1 교시 9:50 - 10:35 2 교시 10:40 - 11:25 3 교시 11:25 - 11:55 점심시간 11:55 - 12:35 4 교시 12:40 - 1:30 특별활동 6. 학사일정 8/19 등록일 8/26 개강일 9/23 Junior Leadership workshop 9/30 한글날 기념 백일장 대회 10/ 7 추석행사 12/ 9 종강식 (위의 계획은 학교 사정상 바뀔 수 있습니다.) 7. 특별활동 각 학년별로 미술, 종이 접기, 합창, 전통체조, SAT II 한국어 시험 대비반 등
※ 학 반 편성의 특징
(반 인원수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8. 알리는 말씀 · 아이들을 사랑하시고 한글 교육에 관심이 많으신 교사분들을 모집합니다. (교사 결원시 채용) · 등록하여 함께 공부하며 교사를 도울 수 있는 9학년 이상의 Volunteer 학생들을 모집합니다. ( Volunteer Certificate 발급) 9. 등록 방법 * Mail 등록 : 1809 Hollister Rd. Houston, TX 77080
* Pay to : The Houston Korean School * 웹사이트 : http://houstonkoreanschool.com (http://houstonkoreanschool.com 에서 입학원서 다운 가능) * 등록문의 : 713-364-1580
2017 한글학교 여름 집중 교육 휴스턴 한인학교에서 2017년 여름 집중 교육을 다음과 같이 열고자 합니다. 많이 참여하여 주십시오. ● ● ● ●
등록 기간 교육 기간 수강비 수업시간
: : : :
5/6(토) - 5/20(토) 7/3 - 7/14 (7/4 휴강) $200 (교재 및 간단한 스낵과 음료 제공) 1 교시 9:00 - 9:50 스낵 및 한국 전통체조 (20분) 2 교시 10:10 - 11:00 3 교시 11:10 - 12:00
KCC 한인회관 Long Point
Hollister
●교재 : 재외동포교육 진흥재단과 교육부 국립 국제교육원 교과서 ● 수업내용 : 한국 역사와 전통놀이, 종이접기, 그리기, 동요와 K-pop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소재들을 이용하여 한글을 배운다. Class contents : Learning Korean by using variety of fun materials and topics such as Korean history, traditional games, origami, art, music and K-pop
Blalock
A 44
Westview
1809 Hollister Rd. Houston, TX 77080
● 학급 구성 : I. 한글 떼기반 : 한글 기초반으로 처음 한글을 접하는 학생들 (최대정원 8명). - 수업목표: 한글 자음과 모음을 알고 간단한 문장을 읽을 수 있다. Beginners : class for beginning students (up to 8 students) - Goal: Completion of Korean alphabet. The students can read sentences. II. 한글 다지기반 : 간단한 문장 읽기가 가능한 학생 (최대 정원 10명). - 수업목표: 단편 글을 읽고 요약하여 말할 수 있으며 간단한 문장을 쓸 수 있다. Advanced : class for students who can read short sentences in Korean. - Goal: The students can read short story and speak summary of the story. They can write simple sentences as well.
KCC: 713-463-7770 Korean School: 713-364-1580 Facebook: KCC Houston
www.kcchoust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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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MAY 19, 2017
KCC 후원업체
KCC 한인회관 소식 KOREAN COMMUNITY CENTER OF HOUSTON
대입 세미나/대입 설명회
University Preparation Seminar
◆ 일시: 6월 3일 토요일, 4pm
Saturday June 3rd- 4 pm at KCC
◆ 장소: KCC
Presented in partnership with the Korean American Scholarship Foundation. Target audience is high school students and college students College students plan to speak on their personal experiences
◆ 주최: 재미교포 장학회 (Korean American Scholarship Foundation) ◆ 대상: 고등학생 및 대학생 (단과대학 - Community College에 재학 중인 학생)
◆ ◆ ◆ ◆ ◆
4년제 대학 재학생들이 대학진학을 위해 - 해야 할 일들 - 대학정보 - 학점 관리 - 단과대학(Community College) 진학 방법 - 직업 관련 정보 등에 대해 나누는 설명회
본 설명회에서 발표할 재학생들을 임명해주십시오. 그 외 강사진 (현재 각 직업군에 재직중인 분들) - 학자금 대출 - 방과후 보충수업 모든 강사진들과 참석자들은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포럼을 위해 페이스북으로 “KCC College Prep”로부터 그룹신청을 받으실 것입니다. -
참석자들은 대입을 위한 도움이나 지도를 부탁할 수 있습니다. 학교로 가는 교통편 지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아파트를 찾거나 룸메이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재학생들 사이 혹은 고등학생들과 만날 수 있으며 그 외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향하는 바는 페이스북에 그룹을 만듦으로 가입자들을 증가시키고, 본 설명회에 대해 좀 더 널리 알리는 것입니다.
정신의학 무료 교육 프로그램 KCC(Korean Community Center)에서는 (4-5명의) 정신의학 학위를 받으시고, 현재 그 분야에서 일하고 계신분들께서 우울증, 조울증, 가정학대, 정신적 학대, 자녀들의 사춘기 문제 및 학원내 문제 등을 무료로 교육해 주시고 계십니다. 혹시 주위에 정신의학 부분 또는 자녀들 문제들에 대한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이 있으시면, 아래 전화번호 혹은 kcchouston123@gmail.com으로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ast West Bank에서 제공하는
SBA 론 세미나
EastWest은행에서 스몰 비즈니스를 위한 대출 세미나를 한국말로 진행합니다.
Blalock
KCC 한인회관 Long Point
Hollister
● 일시 : 2017년 5월 23일 (화) 오후 7시 ● 장소 : KCC 한인회관
Westview
1809 Hollister Rd. Houston, TX 77080
things to know networking grades entering via community college job market
Please nominate college speakers who may want to speak Other speakers (in the works) ◆ student loans ◆ after school tutoring All speakers and attendees will be asked to join, “KCC College Prep”Facebook group to have an online communication forum. ◆ ◆ ◆ ◆
People can ask for help and guidancearrange Find rides to college sublet apartments and find roomates other communication between college kids and HS kids.
Meet and Greet between college and high school kids Main goal is to create a Facebook group, and expand participants and so that we grow and move forward.
Mental Health Education At KCC we have four or five people educated and experienced with mental health issues. Such areas can include, depression, bipolar personality, spousal abuse, mental abuse, teenager problems, bullying. If you would like information and help, please contact us at the phone number listed below, or email kcchouston123@gmail.com. If you would like to sign up for a free educational class, please contact us.
Presented by East West Bank
SBA LOAN SEMINAR
● When : May 23, 2017 - 7:00 PM ● Where: Korean Community Center of Houston
www.eastwestbank.com
KCC: 713-463-7770 Korean School: 713-364-1580 Facebook: KCC Houston
www.kcchouston.org
A46 휴스턴한인사회
MAY 19, 2017 Korean Journal
텔레트론 60개월 무이자 마지막 기회! 텔레트론 메모리얼데이 기념 MAY EXPO 세일이벤트 4일간 연다 전자제품의 최강자 텔레트론이 Memorial Day 를 맞이하여 MAY EXPO 이벤트를 오는 5월 26일금요 일부터 29일 월요일 까지 4일간 개 최한다. 60개월 무이자 프로그램의 마지막 기회로 이나다 마사자의자와, 왕족의 잠을 선사하는 벌츄오소 매트리스와 이태리레서 직수입 판매되는 이태리 가구들을 60개월 무이자 프로 그램으 로 구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4일 동안 열린다. 특별히 May Expo 세일기간 중 매 일 선착순 100명의 고객들에게 특별 깜짝세일로 $2불 세일행사를 가지며 그동안 이나다 마사지의자 구입을 망 설이셨던 고객들에게 60개월 무이자 로 이나다 마사지의자를 구입할 수 있 는 마지막 절호의 기회로 60개월 무이 자 프로모션은 오는 29일 월요일 막 을 내리게 된다. 이나다 마사지의자는 모든 연령대가 사용할 수 있도록 만둔 다기능형 마사 지 의자로 마사지사가 직접손으로 주 무르는 듯 한 기술을 실현한 최고급 마사지의자로 사람체형에 딱 맞게 인 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어깨와 엉덩 이, 골반, 다리, 팔 전체와 발등의 몸 전체를 휘감아 주어 가장 포근한 상태 에서 섬세하고 부드러운 전신 마사지 에 더불어 시원한 스트레칭을 구사하 는 세계 최고의 마사지의자다. 이번 MAY EXPO 이벤트에서 눈에 띄는 것은 이태리에서 직수입 DIGIO 소파세트 $6000짜리를 50% 할인한 $2999불에 구매할 수 있으며 DIGIO 의 명품 INFINITY RECLINER (접혔 다 펴지는) Love seat와 sofa $7699 짜리를 35% off한 $4999불에 구입할 수 있으며 4일간 60개월 무이자 $84
에 판매해 이태리제 소파세트를 구입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별히 이 태리에 최고의 가구 Nicoletti업체의 최고 인기상품 소파 Flamingo sofa 셋트를 60개월 무이자로 월 $95불 에 드리며 천연소재로 제조된 Magniflex 매트래스 Amante 12 와 Modrest의 Luxor beige King bed set 를 60개 월 무이자 월 $129로 이태리에서 직 수입한 제품들을 구입할 수 있는 절 호의 기회다. 특별히 이 기간에는 세상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매트래스 이태리제 최고 급 매그네프랙스(Magniflex) 벌츄오 소를 60개월 무이자 월 $150에제공 한다. 벌츄오소(Virtuoso)매트리스는 내 몸의 체형에 맞는 편안함을 위해 natural Horse hair, 양털, 캐시미어, Wool 등 최고의 자연 재질로 만들어 져서 마치 자연에서 자는 듯한 느낌 을 주는 매트리스 로 세계 최초로 양 면을 뒤집어 사용을 할 수가 있는 매 트리스다. 겨울철에는 말 털과, 낙타 털로 구성 된 면을 사용하여 따뜻한 취침을 보장 하며, 여름철에는 Silk나 Wool로 된 쪽을 사용해 시원하고 쾌적한 수면을 이룰 수 있다. 이번 MAY EXPO 이 벤트 기간에 벌츄오소를 구입하시면 $3000 상당의 Venetian 베드세트(1 년 무이자로 구입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행사의 최고급 ITALY제 최고급 베드룸 셋트, 와 Dining 셋트 들을 최대 60개월 무이자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이태리 명품, 다이닝과 베 드룸세트도 구입하시는 제품에 따라 60개월 무이자 또는 특별선물이 무료 로 증정된다. MAY EXPO는 5월26 금요일부터
29일 월요일까지 4일간 열리며 문의 는 벨레어와 윌크레스트가 만나는 텔
레트론 281-495-8999로 연락하 면 된다. <김상주 기자>
포토뉴스 해병전우회 고 김황진옹이 지난 5월 11일 노환 으로 별세했다. 1932년 경기도 광주에서 출생한 고인은 해병대원 으로 6.25에 참전 했으며 조선호텔 쉐프로 일하다 마 이애미를 통해 도 미 휴스턴에 거주해왔다. 고인의 유 해는 장례식이 끝난 후 장남 김영선 씨가 살고있는 시카고로 모셔졌다. 고인의 장례는 휴스턴해병대전우 회 장(葬)으로 윈포드 장례식장에서
지난 15일 입관예배와 16일 발인 예배로 치뤄졌으며 장례 인도는 고 인이 평소 다니던 영락장로교회 김 준호 목사가 맡았다. <김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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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MAY 19, 2017
7 1 0 2 랑의 교회 사 주제
Operation Arctic (Exploring the Coolest Book on the Planet)
Operation Arctic 오신 여러분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이번 2017년 사랑의 교회 VBS에서는 우리 아이들에게“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골1:27) 라는 말씀을 전파하고자 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성경이 진정한 하나님의 말씀이며,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배울 것입니다. 영원한 생명! 아이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멋진 책을 탐구하고 성경이 우리에게 쓰여진 하나님의 말씀임을 확실히 알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290
W W Little York Rd.
휴스턴 사랑의 교회 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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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l St
y Dr Jerse Lake view 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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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간: 2017년 7월 19일(수)~7월 21일(금) 시 간: 오전 9시~오후 3시 회 비: $25 (티셔츠+런치) 등 록: 전화 or 이메일 stephenbae@yahoo.com 문 의: 713-240-3050 (Cell) 713-849-3080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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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8101 Senate Ave. Houston, TX 77040
휴스턴 사랑의 교회 www.houstonlovechurch.org
Korean Journal MAY 19, 2017 A48 미주사회
Journal MAY 19, 2017 Korean A47 미국 소식
KOTRA, 글로벌 지역 전문가 모집 KOTRA가 지역전문가와 중소기업 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글로벌 지역 전문가를 모집한다. KOTRA에 따르면, 글로벌 지역 전 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온라 인 맞춤형 컨설팅 및 외부기고를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 해소를 지원하 고 있다면서, “지역전문가와 중소기 업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통하여 한국 의 수출 기업은 글로벌 지역 전문가 로부터 도움을 얻고, 글로벌 지역 전 문가는 현지 전문가로서 입지를 다듬 을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 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지역 전문가는 첫째, 전문 인력 확보가 어려운 한국 의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온라인 문의 컨설팅을 지원하고, 둘째 KOTRA 홈 페이지를 통한 외부 기고가 주된 활동
내용이다. 제출 서류는 글로벌 지역전 문가 가입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를 송부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우선 한국어로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야 한다. 또한 ▷우리 기업을 대상으로 마케 팅 컨설턴트를 할 수 있는 인사, ▷글 로벌 기업 근무자로 현지 시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인사, ▷현지
김명용 총재가 소개하는
‘쉽게 익히는 합기도’ Joint Locks - Belt Grabs (1) 1. 상대방이 허리 벨트를 꽉 잡는다. 2. 오른손으로는 상대방의 손목을 잡고 왼손으로는 상대방 손을 잡는다. 상대방을 잡을 때 손가락 중에서 검지 손가락은 펴고 잡는다. 3. 상대방 손목을 굽히기 위해 양손을 들어 올린다. 4. 상대방의 손을 꼭 잡고 있으면서 동시에 정확하게 옆차기를 실행한다. 5. 공격한 후에 두 발을 말타기 자세로 가져오면서, 오른손을 밑으로 내 리면서 왼손을 당겨서 상대방의 손목을 꼼짝 못하게 만든다. <번역감수 변성주>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세무사, 특허 및 인증 관련 전문 지식을 소유한 인 사, ▷교수 및 석/박사로 우리 기업에 도움이 되는 학문적인 지식을 소유한 인사, ▷자체 비즈니스를 보유하고 우 리 기업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 는 인사, ▷우리 기업의 수출을 지원 할 수 있는 인사, ▷기타 KOTRA 판 단에 따라 지역전문가로 인정이 되는
인사 등의 여러 요건 중에서 한 가지 이상에 해당되어야 한다. 일단 KOTRA가 지원하는 글로벌 지역 전문가로 선정되면, 매년 연간 활동을 평가하여 연말에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KOTRA 글로벌 전문가 AWARD(가칭)’을 통해 우수 전문가 로 선정되면 본사를 방문할 기회가 제 공되고 장관이나 KOTRA 사장의 위 촉장이나 표창장이 수여된다. KOTRA 달라스 무역관의 이성은 담 당자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많은 경 험과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전문가들 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기타 추가적인 문의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지 연락을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972-243-9300 내선 257/ hannah@kotradallas.com <기사제공: KOTRA>
KOREAN JOURNAL MAY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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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A50 미국 소식 MAY 19, 2017
MAY 19, 2017 Korean Journal A
‘위기의 트럼프’탄핵 지지 여론 48%…‘코미 해임’후폭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초기부터 ‘러시아 커넥션’에 발목이 잡혀 그야말로 위기에 처한 형국이다. 탄핵 지지 여론이 50%에 육박하는 등 그에 대한 여론이 갈수록 악화되 는 분위기다.
16일‘퍼블릭 폴리시 폴링’(PPP) 의 여론조사(5월12∼14일·692명)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탄핵 관 련 질문에 응답자의 48%가 지지한다 고 답변했다. 반대 응답은 41%였고, 나머지 11%
는 찬반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 같은 결과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 근 러시아의 ‘미국 대선개입 해킹’ 사건 및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당국 간 의 내통 의혹을 수사하던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해임한 데 대한 여론이 그만큼 좋지 않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코미 전 국장 해임에 대한 입장 을 물은 데 대해 응답자의 48%가 반대 의견을 밝혔다. 찬성 입장은 37%였다. 이 밖에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의 내 통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거취에 대한 질문에는 54% 가 사임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 사 결과와 관계없이 대통령직을 계속 수행해야 한다는 응답은 34%였다. 이번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
정 지지도는 40%로 나왔으며, 그에 대한 호감도 역시 40%로 똑같았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정직성에 대해 서는 55%는 ‘정직하지 않다’, 38% 는 ‘정직하다’고 각각 답변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는 트럼프 대통 령의 기밀유출 논란 내용은 포함되 지 않았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전날 전·현직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트럼 프 대통령이 코미 전 국장을 해임한 다음 날인 지난 10일 백악관에서 방 미 중이던 라브로프 장관과 세르게이 키슬랴크 주미 러시아 대사를 만난 자 리에서 ‘이슬람국가’(IS) 문제를 논 의하던 중 관련 기밀을 유출했고, 이 때문에 정보를 제공한 중요한 정보원 이 위험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지지율 역대 최저’트럼프“지금 대선 하면 더 크게 이긴다” 역대 미국 대통령 중 가장 낮은 국 정 지지도를 기록 중인 도널드 트럼 프 대통령이 만약 대선이 지금 치러진 다면 지난해 11월 대선 당시보다 더 큰 표차로 당선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공개되는 미 NBC방송 인터뷰에서 “며칠 전 한 기관의 여론조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 뒀다. 결과가 좋았고 강력한 지지율을 기록했다. 우리는 국정을 매우 잘 수행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해당 여론조사기관의 이름이 나 구체적인 지지율 수치는 공개하 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나온 각종 조사에서 그 는 역대 대통령들과 비교해 최저 수준 의 국정 지지율을 보이는 것으로 파 악되고 있다. 여론조사 기관 갤럽은 지난달 20일 을 기준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후 국정 지지도는 평균 41%로, 195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역 대 대통령의 취임 초기 국정 지지도는 평균 61%였다. 또 퀴니피액대학이 지난 10일 공개 한 여론조사에서 그의 국정운영 방식 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6%에 그쳤 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8% 에 달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대선 당시 선거 인단 투표에서 절반(270명)을 훌쩍 넘긴 304명을 확보해, 227명에 그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누르 고 당선됐다. 그러나 총득표수는 클린턴보다 286 만 표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수많은 지 지자 앞에서 연설하는 것을 좋아하 며, 대통령이 된 것은 더 좋아한다” 고 말했다. 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건강보 험개혁법인 ‘오바마케어’(ACA) 폐
▲종교자유 보호 행정명령 들어보이는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서명을 마친 종교자유 보호에 관한 행정명령 문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지를 밀어붙인 것에 대해서도 “나는 그 과정을 사랑하며, 그것을 관리하
고 운영하는 것을 사랑한다”고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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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교회학교 과학실험 도중 폭발사고 어린이 12명 부상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의 한 교회 학교에서 과학실험을 하 다가 폭발 사고가 일어나 어 린이 12명이 다쳤다고 미 일 간 USA투데이가 17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모리얼 드 라이브 장로교회 엘로스쿨 학 생 6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졌다. 다른 6명도 얼굴과 몸에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 았다. 아이들은 모두 3∼4세 ▲화상으로 후송되는 텍사스 교회학교 어린이 였다. 교회 관계자들은 전날 일어난 폭 변하는 색깔을 아이들에게 보여주 발이 야외에서 과학실험을 하던 도 려다가 폭발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현장의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중 발생했다고 전했다. 가스를 흡입하지 않았는지 걱정” 메모리얼 빌리지 소방대는 교사 <연합뉴스> 들이 붕산과 메탄올을 섞어 불꽃이 이라고 말했다.
OPEC, 美에“산유량 늘리지 말아 달라” 이례적 요청 수개월에 걸친 감산 노력에도 국제 유가가 안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석 유수출국기구(OPEC)가 이례적으로 미국을 향해 증산 자제를 요청했다. OPEC은 11일 월례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원유와 가스 회사들이 유가 회복을 틈타 투자를 늘리기 시작하면 서 올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미국의 원유 공급량 증가와 예상보 다 낮은 재고량 감소 때문에 시장 불 균형에 따른 압력이 이어지고 있다” 고 지적했다고 CNN머니가 보도했다. 또 “(시장이 균형을 회복하려면) 모 든 산유국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 며 “개별국가의 이익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세계 경제 전반의 번영을 위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OPEC은 지난해 11월 산유량 감산 에 합의했으며 12월에는 러시아 등 비 회원국의 동참도 끌어냈다. 하지만 미국의 셰일업체는 감산에 동참하지 않았고, 이들의 증산으로 국제유가를 50∼60달러 선으로 유 지하려는 OPEC의 노력이 번번이 무 산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올해 원유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하루평균 82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브라질에서도 산유량이 늘어날 전망 이다. 미국을 포함한 OPEC 비회원국의 올해 산유량은 하루평균 95만 배럴 늘어날 것이라고 OPEC은 점쳤다. <연합뉴스>
美 기름값 가장 비싼 주는 하와이… 캘리포니아 2위
▲미 주유소 주유 장면
미국에서 차량용 휘발유 가격이 가 장 비싼 주는 하와이, 두 번째는 캘리 포니아 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름값이 가장 저렴한 주는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였다. 16일 미 유가정보사이트 ‘가스버
디닷컴(GasBuddy.com)’에 따르면 하와이는 갤런(3.79ℓ)당 휘발유 가 격이 3.024달러(3천374원)로 미국 내 50개 주 가운데 유일하게 3달러 를 넘었다. 리터로 환산하면 1ℓ당 0.8달러 (893원) 선이다. 한국보다는 많이 싸 지만, 유류비가 적게 드는 미국에서는 상당히 비싼 편이다. 하와이는 유류세가 갤런당 0.44달 러로 세 번째로 높은 데다가, 정유시 설이 거의 없어 정제비용도 다른 주 보다 월등히 높다. 가스버디닷컴은 “알로하 천국에서 운전하는 건 천국 같은 느낌이 아닐 것”이라고 했다. 이어 탄소세를 세게 붙이기로 유명 한 캘리포니아 주가 갤런당 2.996달 러로 2위를 차지했다. 게다가 캘리포니아에서는 주의 특
별한 기준을 맞추기 위해 넣어야 하 는 첨가제 비용도 든다. 유류가 3위는 워싱턴 주, 4위는 알 래스카 주다. 특히 알래스카는 원유가 나는 곳이 지만 정제시설 탓에 기름값은 더 비 싸다. 캘리포니아나 워싱턴 주에 석유 를 수출하지만, 정작 알래스카 주민들 은 비싼 기름을 채우고 다녀야 한다. 이어 오리건과 네바다, 펜실베이니 아, 워싱턴DC, 아이다호, 코네티컷 순 으로 기름값이 비쌌다. 유류비가 가장 적게 드는 주는 사 우스캐롤라이나로 갤런당 2.002달 러에 불과했다. 오클라호마와 미시 시피, 앨라배마 등도 2달러 조금 넘 긴 수준이다. 유전이 많은 텍사스 주는 갤런당 2.151달러로 싼 편이지만 하위 10위 <연합뉴스> 권에 들지는 못했다.
KOREAN JOURNAL MAY 19, 2017
SINCE 1982 A 57
Korean Journal A58 미국 소식 MAY 19, 2017
Korean Journal MAY 19, 2017스포츠 A57 소식
美 백화점 미래는 없나… 매출감소 행진에 주가 폭락 미국 백화점 업계에는 미래가 없는 것인가. 백화점에 한 가닥 희망을 걸 었던 투자자들은 11일(현지시간) 또다 시 크게 낙담했다. 메이시스(Macy’s)를 비롯해 콜스 (Kohl’s), 노드스트롬(Nordstrom), 딜라즈(Dillard’s) 등 백화점들의 주 가는 이날 1분기 실적 공개 후 곤두 박질쳤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최대 의 백화점 체인인 메이시스는 매출이 9분기 연속 감소했다는 발표 이후 주 가가 17% 폭락해 2011년 8월 이후 가 장 낮아졌다. 이 회사의 매출은 5.2% 줄어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3%보다 감소 폭이 컸다. 딜라즈는 매출이 4% 감소해 7분 기 연속 내리막길을 달린 후 주가가 17.5% 떨어졌다. 콜스는 매출이 2.7% 줄어 5분기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시장은 매출이 0.6%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이날 7.8% 하락했다. 고급 백화점인 노드스트롬은 7.6% 하락 마감한 데 이어 시간외거래에서
▲노드스트롬 백화점
추가로 4% 가까이 내려갔다. 노드스 트롬 역시 매출이 0.8% 감소해 시장 전망에 못 미쳤다. 미국 소매업체들은 매장 방문자 감 소와 온라인 업체 및 브랜드 제품 할 인매장과의 치열한 경쟁으로 유례없 는 격변을 맞았다. 업체들은 이에 대응해 금융위기 이 후 가장 빠른 속도로 매장과 직원 수
를 줄이고 있다. 메이시스는 이미 1만명을 정리하 고 점포 100개의 문을 닫는다고 밝 힌 바 있다. 이 회사의 제프 게넷 최고경영자는 콘퍼런스콜에서 “소매, 특히 매장 기 반 백화점에 흔치 않은 힘든 시기다. 이런 변화는 경기 순환적이 아니라 장 기적으로 일어나는 것”이라고 애널
리스트들에게 말했다. S&P는 백화점 운영업체와 대형 소 매업체의 1분기 순이익이 두 자릿수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매업체의 파산 신청은 올해 들어 이미 지난해 전체보다 많아졌다. 백화점 매출이 줄었지만, 미국의 소 비자 지출은 회복세다. 월스트리트저 널의 전문가 설문에 따르면 4월 소매 판매는 전월보다 0.5% 늘어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소매 판매의 반등은 아마존이 지배 하는 전자상거래를 포함한 비(非)매장 소매업체 덕분으로 풀이된다. 전체 소 매 판매의 약 10분의 1을 차지하는 이 들 업체는 지난 12개월간 매월 전년 대비 두 자릿수 퍼센트로 성장했다. 반면 백화점은 지속적인 하락세다. 특히 쇼핑 대목인 지난해 12월에는 매 출이 8.6% 줄었는데 2009년 이후 가 장 감소 폭이 컸다. 지난해 백화점 매출은 2000년보다 73억 달러(약 8조2천억원) 적었는데 반해 비매장 업체들의 매출은 같은 기 <연합뉴스> 간 350억 달러 늘었다.
죽음 부른 카페인… 카페인 음료 3잔 마신 美 고교생 사망 미국에서 한 고등학생이 카페인이 든 음료를 많이 마시고 카페인 과다 섭취에 따른 부정맥으로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5일 미 CNN 방송에 따르면 사우 스캐롤라이나 주 리치랜드 카운티의 데이비스 앨런 크라이프(16)는 지난달 26일 스프링 힐 고등학교 교실에서 수 업 도중 갑자기 쓰러졌다. 크라이프는 카페인 과다 섭취에 따 라 급성 부정맥이 유발돼 심장기능 이 상으로 사망했다고 리치랜드 카운티 검시관 개리 와츠는 이날 기자회견에 서 밝혔다.
크라이프는 숨지기 전 약 2시간 동 안 커피 ‘카페 라테’, 탄산음료인 대용량 ‘다이어트 마운틴듀’, 에너 지 음료 등 카페인 음료 3잔을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 부검 결과 그는 평소 심장 질환이 없 는 건강한 상태였으며, 체내에서 약물 이나 알코올도 발견되지 않았다. 와츠 검시관은 성인보다 취약한 어 린이와 청소년의 카페인 섭취를 규제 하고 교육하는 관련 법규의 미비로 인 해 “데이비스를 잃었다”라며 “특 히 학생들의 경우 카페인 음료가 위 험할 수 있고, 매우 조심해야 한다는
점을 알게 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데이비스의 아버지 숀 크라이프는 “아들의 목숨을 앗아간 것은 교 통사고가 아니라 에너 지 음료”라며 “제발 에너지 음료의 위험성 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 기하라”고 학부모들 에게 당부했다. 미국소아과학회(AAP)는 12∼18세 청소년이 하루에 카페인 100㎎ 이상
을 섭취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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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민당국‘갱단 소탕작전’… 불법이민자 280명 검거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는 11일 지난 6주간 미 전역에서 대대적인 ‘ 갱단 소탕작전’을 벌여 1천378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고 CNN이 전했다. ICE 측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갱단 소탕작전이 불법 이민자를 특정 해 타깃으로 삼은 게 아니다”면서 “검거자 가운데 79.8%인 1천95명 이 갱단 단원이거나 이와 관련된 동조 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거 자 중에서 67.7%인 933명이 미국 시 민권자였으며, 나머지 32.3%는 외국 국적 소유자”라고 부연했다. 하지만 이번 작전에서 붙잡힌 사람 가운데 20.3%인 280명이 이민문제 와 관련해 체포된 사람이었다고 CNN
은 전했다.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승인 한 불법체류청년 추방유예(DACA) 프 로그램 수혜자 3명이 검거됐으며, 이 들은 이번 단속으로 DACA 지위를 잃 어버릴 위기에 처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테러 단체로 지정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는 엘살바도르 갱단 ‘MS-13’ 단원은 고작 8명밖에 붙잡지 못했다. 공식 명칭이 ‘마라 살바트루차’ 인 MS-13 갱단은 1980년대 엘살바 도르 내전 당시 탈출한 조직원들이 미 국에 건너오면서 자리를 잡기 시작해 2000년대 초반부터 실질적 위협으로 부상했다.
▲美 이민세관단속국의 `갱단 소탕작전’
ICE가 주도한 갱단 소탕작전은 뉴욕 과 텍사스 휴스턴, 조지아 주 애틀랜
타, 뉴저지 뉴워크 지역에서 진행됐다. <연합뉴스>
美 LA공항에 초호화‘VIP 터미널’첫선… 연예인·부자 타깃
▲`VIP 터미널’ 내 라운지 내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공항에서 연예인을 비롯한 유명인이나 부자들 을 겨냥한 초호화 ‘VIP 터미널’이 선보인다. ‘프라이빗 스위트’(Private Suite) 로 명명된 VIP 터미널이 오는 15일 문
을 열 예정이라고 로스앤젤레스 타임 스(LAT)가 10일 전했다. 유명인과 부 자들을 위한 VIP 터미널 개장은 미국 공항 가운데 처음이다. 이 터미널은 보안컨설팅 회사 개빈 드 베커&어소시에이츠가 최근 2천
200만 달러(약 250억 원)를 들여 남 쪽 활주로 인근 옛 화물터미널을 개 조해 조성한 것이다. 4∼8명까지 사 용할 수 있는 라운지들로 구성돼있다. 각 라운지마다 개인 샤워시설은 물 론 침대와 소파, 책상과 의자, 다과 테 이블, 미니 바 등이 갖춰져 있다. 특히 VIP 터미널 이용 승객은 공항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항공기에 오 를 때까지 경호원의 보호 속에 최고급 차량으로 이동한다. 게다가 VIP 전용 심사대를 거치는 ‘패스트 트랙’ 서 비스도 포함돼있다. 때문에 유명인을 쫓아다니는 파파 라치나 복잡한 수속 절차를 피해 편 안하게 여행을 하고 싶어하는 부자들 이 주 타깃이다. 개빈 드 베커 터미널 운영사 대표는 “VIP 터미널 이용 고객 가운데 10% 는 유명 연예인이, 나머지는 대기업 임 원이나 편안한 여행을 원하는 부자들
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VIP 터미널을 이용하려면 상응하는 비용을 치러야 한다. 우선 연회비 7천500달러(852만 원) 를 내고 회원이 되면 4명까지 서비스 를 받을 수 있다. 국내선 이용 시 2천 700달러(307만 원), 국제선 이용 시 3천 달러(341만 원)를 매번 부담해 야 한다. 비회원은 국내선 이용 시 3천500달 러(398만 원), 국제선 이용 시 4천 달 러(454만 원)를 내야 VIP 서비스를 받 을 수 있다. 다만 회원과는 다르게 서 비스 대상은 3명이다. 베커 대표는“이 VIP 터미널 운영 은 지난 2013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 한 영국 히드로공항에서 벤치마킹한 것”이라며“향후 9년간 3천500만 달러(398억 원)의 수익을올릴 수 있 을 것 예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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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구진“부모 스마트폰 중독이 자녀 문제행동 유발`” 부모의 스마트폰 중독 증상이 어린 자녀와의 관계를 방해하고, 자녀의 행 동 양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 가족소비자 학과 브랜든 맥대니얼 교수 연구팀은 9일(현지시간) 심리학회지 ‘아동 발 달’(Child Development)에 실린 논 문에서 “습관적으로 스마트폰 확인을 자주 하고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해 하는 등 부모가 첨단기기에 집착하는 경우 어린 자녀의 문제행동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맥대니얼 교수는 “’스마트폰·태 블릿 등 첨단기기 사용 시간을 자제하 기 어렵다’는 부모일수록 자녀와의 관계가 단절돼있었으며, 이들의 자녀 들은 감정 제어에 어려움을 겪거나 공 격적 성향을 보이고, 속마음을 드러내 지 않은 채 통제되지 않는 울음을 우 는 등 부정적인 행동 양식을 나타냈 다”고 전했다.
그는 “각자 첨단기기 사용 실태를 신중히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면서 “스마트폰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염두에 두어야 스마트폰 이 우리를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우
리가 스마트폰 주인 노릇을 할 수 있 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미 전역 170명의 부모 를 상대로 ‘첨단기기가 부모와 어린 자녀 간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력’
에 관련한 설문조사를 벌여 이번 결 과를 얻었다”며 “이번 논문은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첨단기술이 인 간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다양 한 연구의 초기 결실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맥대니얼 교수는 “자녀를 둔 부모 들에게 죄책감을 느끼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가족간 결속관계 강화를 돕기 위한 것이 이번 연구의 목적”이라고 밝히고 “첨단기기가 현대인의 상호 작용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사실 을 인식하고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현재 첨단 테크놀 러지 시대를 살고 있으며, 첨단기기 는 우리의 관심을 흡수하도록 고안됐 다”면서 “마음을 빼앗기는 시간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어린 자녀에 게 사랑과 관심을 쏟을 수 있는 날들 이 길지 않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 <연합뉴스> 다”고 덧붙였다.
美 고교생 10명 중 6명‘폭음’…“5잔 이상 연거푸 마셔” 미국 고교생 10명 가운데 6명이 혈 중 알코올 농도 0.08%를 넘도록 폭 음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1일(현지시간) 공개한 ‘청소년 음 주 행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고 교생 57.8%가 2시간 이내에 5잔 이 상을 연거푸 마시는 ‘폭음’을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보고서 저자인 로버트 브루어 박사 는 “폭음하는 고교생 가운데 43.8% 는 한 자리에서 연거푸 8잔 이상을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이 같은 폭음은 미국에서 음주 운 전 단속 대상으로 삼는 혈중알코올농 도 0.08% 이상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CNN은 전했다.
보통 미국 남성의 경우 연거푸 5잔 이상, 여성은 4잔 이상 마셔야 혈중 알코올농도 0.08% 이상이 되는 것으 로 알려졌다. 특히 고교생의 폭음 비율은 학년 이 올라갈수록 높아졌다. 음주 경험 이 있는 1학년생 중에서 폭음 비율 은 47.0%로 나왔고, 4학년생 가운데 는 61.9%로 껑충 뛰었다고 보고서 는 전했다. 반면 ‘지난 한 달간 1회 이상 술 을 마셨다’고 응답한 고교생이 지난 1991년 50.8%에서 2015년 32.8% 로 크게 하락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이번 연구보고서는 CDC가 1999 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진행한 ‘ 청소년 위험 행동 설문조사(Youth
Risk Behavior Survey)를 분석해 나 온 것이다. 조사 대상자 범위는 1만904명∼1
만6천410명이다. 다만, 이 연구에서 는 고교에서 다니지 않은 청소년들은 <연합뉴스> 배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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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영의 공/감/이/야/기
59세 아주머니의 눈물을 보며… 그림가게의 월요일 오전은 언제나처럼 조용하 게 시작되었다. 그림이 완성되었으니 픽업해 가 시라는 문자를 손님들에게 보내고, 작업실에서 할 일을 하고 있었다. 정오 때 쯤 픽업문자를 받 은 한 손님이 가게로 들어왔다. 주로 운동복차림 의 몸관리를 참 잘 하셨다는 느낌이 나는 늘 활기 찬 백인 아주머니이다. 칭찬하기를 좋아하는 대부 분의 손님들처럼 새 유리로 갈아끼니 그림도 새 것처럼 보인다며‘Great job!’이라고 기분 좋게 한 마디 하신다. 잠시 후에‘너도 화가 맞지?’하 고 갑자기 질문을 던지셨다. 처음 가게를 열었을 때 유화캔버스가 찢어진 것을 고쳐주거나 꽃을 더 그려 넣거나 원하는 색을 더해 준다던지 하는 일들이 제법 들어와서 그 일을 내가 했었다. 그래 서 오랜 손님들은 내가 화가인 줄로 생각하신 분 들이 꽤 있었다. 한국에 있을때 얼마간 디자인 사 무실에서도 일했었고, 실내 도면을 보고 그림으로 그려내는 일을 했었기 때문에 그림그렸었다는 게 거짓말은 아니라서‘오래 전에’라고 대답했다. 그런데 원래 그림이 라는 건 각자 마음을 표현하 는 것이니 잘하고 못하고 따지기 힘든 것 아니냐 며 갑자기 울먹이기 시작하셨다. 깜짝 놀라 자초 지종을 물어보니, 사연이 있었다. 최근에 취미로 그림을 배워보기로 결심하고 수업에 등록을 하셨 던 모양이다. 방금 전 그 수업 끝나고 돌아오는 길 인데 너무 속상해서 나한테 하소연하시려 이야기 를 꺼낸 것이었다. 수채화시간이었는데 선생님이 먼저 시범을 보 인 후 학생들도 각자 그려 보라고 했던 모양이다. 이 손님도 열심히 그림을 그렸는데 학생들의 작 품을 돌아보던 선생님이 이 분의 작품을 보고는 ‘아주 형편없다’며 쓰레기통에 버려 버렸다는 것이다. 내 나이 59세에 이런 모욕과 상처는 처음 이라며, 그림에 소질이 없다고 한다면 차라리 받아
들이겠는데 다른 사람들이 다 보고 있는 상황에서 자기 그림이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는 것 은 너무 자존심 상하고 끔찍한 경험이었다며 갑자 기 펑펑 눈물을 쏟기 시작했다. 수업시간에는 차 마 눈물을 보일수가 없었는데 지금 너한테 이야기 하니까 눈물이 난다면서 다시는 그림도 그리지 않 을 것이고 그 수업에 다시 가지 않을 거라고 했다. 어린애처럼 소리 내어 우시는 모습을 보며 그 상 황을 상상해 보니 나도 마음이 아파져서 덩달아 눈물이 났다. 꼭 안아 드렸다. 자기의 생각과 마음 을 표현하는 예술 작품에 평가가 중요한 것이 아 니니 신경쓰지 말라고 위로 했더니 그린 그림들 이 지금 차에 있는데 내 그림이 그렇게 형편없는 지 평가 좀 해 달라고 말하셨다. 그 분을 따라 가 서 차안에 놓여 있는 그림들을 보았다. 물감을 빨 대를 이용해 불어서 표현한 그림들과 수채화로 그
린 꽃과 줄기, 선인장같은 그림들이 있었다. 소박 한 느낌의 그림들이 주는 부담스럽지 않은 담백 한 색감이 참 좋았다. 특히 잎과 줄기를 표현하는 초록과 꽃을 표현하는 붉은 색, 수많은 초록과 빨 강 중에서도 참 예쁜 색을 골라 사용한 것의 조화 가 참 아름답게 보인다고 내가 보고 느낀 대로 그 렇게 이야기했더니 훨씬 위로가 되고 힘이 난다 면서 고맙다며 가게를 떠나셨다. 불과 십 여분 동안 일어난 이 작은 에피소드가 오랜 여운을 남겼다. 사십대 중반을 지나고 있는 나보다도 15년을 더 사신 어른이신데도 타인의 말 한마디, 행동하나에 저렇게 큰 상처를 받는다 는 것에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오랜 세월을 살아 냈다고 해서 그 모진 상황에 상처받지 않을 사람 이 얼마나 있겠는가.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까지 심하게 평가할 필요가 굳이 있었는지 그 선 생님의 태도도 참 알 수가 없다.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다르게 살아가는 인생 을 흔히 그림에 비유해서 말하곤 한다. 살면서 나에게 망설임 없는 혹독한 비판과 공격을 가하 는 그 선생님같은 사람을 만나지 않으리라는 보 장도 없고, 내가 의도하진 않았어도 은연 중에 그 선생님처럼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게 될 경우 도 생길지 모른다. 아무리 친한 사람이라도, 자 기 기준과 시각에서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해서, 잘못된 것이라 섣불리 판단하고 비판하거나 비 난하는 건 위험할 수도 있는 것 같다. 내 생각에 는 쓸데없어 보여도, 본인에게는 의미있는 일 일 수 있기 때문이다. 주변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나 세상이 돌아가 는 모습들이 내 생각과는 맞지 않아도, 비판하 기보다 그저 그림한편 감상하듯 바라보면 어떨 까? 59세 아주머니의 눈물을 떠올리며 이런 생 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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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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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전문가가 쓰는 교·육·칼·럼 유재정 원장
대학 신입생 첫 학기 이제 입학할 대학을 결정해놓고 2, 3개 월 후면 대학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입문 하는 현재 12학년 학생들에게 대학생활 이란 중요하며 신입생으로서 새로운 환 경에서 사람들을 수없이 만나야 합니다. 학교에서는 오리엔테이션으로 갖가 지 행사와 활동을 준비해놓고 있으므 로 이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며 유익 한 정보와 배우게 될 대학의 문화와 사 회에 익숙하게 되는 기회를 놓치지 않 도록 행사에 참여하여야 합니다. 캠퍼스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은 대 학을 가장 잘 소개하고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 하도록 도와 줍니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학생은 다른 학생을 만나 친구를 만들고 외로움을 달랠 수 있으며 대학이 어떠한 지적, 개 인적 성장을 기대 하는지 알게 됩니다. 새 학교와 그 지역사회에 대해 알게 되며 교수나 지도교수와 과목편성 과 목신청에 대하여 논의를 하여 수강신 청을 합니다. 학교 도서관 이용과 이메일 등 컴퓨 터 작업에 대해 배우게 되며 교내 스포 츠 팀, 학술클럽, 취미활동, 종교 클럽 등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는 모임과 스포츠 경기나 음악회 등의 캠퍼스 이벤트에 적 극 참여 하도록 하십시요. 이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 로써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그 사회에 적응하게 됩니다. 학교 수업에서 과도 한 스트레스를 받을때 풀 수 있는 기회 도 될 것입니다. 대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배움과 적응 의 기회는 어떤 자세와 마음가짐을 가지 고 가는가에 따라 모든 환경이 배움의 기 회가 될 수 있고 문제가 있는 사람과 문 제를 일으키지 않고 더 나아가서 문제 를 도와줄 수 있는데 까지 가는 것이 그 과정을 통해서 본인이 성숙해지며 대학 생활에서 배울 수 있는 또 다른 귀중한 학습입니다.
대학생활 중 가장 중요한 시기는 1학 년때이며, 첫 학기가 중요합니다. 첫 학 기 동안 공부를 잘한 학생은 자신감도 생기며, 교수와 학생간의 그 학생의 이 름이 알려지며 4년간의 대학생활을 성 공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대학생활 대부분의 선택은 자기들의 몫이며, 모든 일을 자신감을 가지고 행동 해야 합니다. 대학의 첫 주는 개강파티, 동우회 가입 등으로 정신없이 지나가며 분위기가 들떠 강의를 빠지기 쉽습니다. 보통 한학기에 35번의 강의가 있습니 다. 첫강의부터 빠지지 않도록 잘챙겨야 합니다. 첫 강의에 들어가 교수의 수강 방법과 스타일을 면밀히 파악하고 교수 강의가 실질적으로 자신의 학업에 도움 이 되는지 파악을 하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때 빨리 클래스를 drop하고 다 른 클래스를 찾아야 합니다. 신입생들은 지나친 자신감으로 자신 의 수준에 맞지 않는 클래스를 선택하여 실수를 많이 합니다. 그러나 첫 학기라는 이유로 너무 쉬 운 강의만 선택하는 경우 학비만 낭비 합니다. 교수가 첫 강의에서 내주는 강의 계 획표를 철저히 분석하여 교수가 원하는 사항을 처음부터 잘 알고 학기를 시작 해야 합니다. 이제 신학기가 되면 부모님의 품을 떠 나 혼자서 최선을 다하며 어려움과 외로 움을 극복해야 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고등학교 친구들과 룸 메이트를 하려 하나 학교에서 지정해주 는 친구들과 룸메이트를 하는 것도 다른 사람을 배려 하며 살아가는 과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소셜 네트워커 사이트를 통해 학기가 시작되기 전 다른 신입생들과 교제를 시 작해 보는 것도 낯설은 캠퍼스에서 큰 힘 이 됩니다. 학생들을 위해 개방된 office hour를 통해 해당과목 교수님께 도움을
구하고 좋은 도움도 얻고 이후 든든한 지지자를 얻 게 됩니다.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 는 한도에서 활동에 참여 하고 이 많은 참여는 훌륭 한 대학생활을 만들어 줍니다. 수업과 시험, 각종 마감일 관리는 스 스로 해야 합니다. 수업에 빠진다고 말할 사람은 아무 도 없지만 수업에 한번 빠질 때마다 수 백 달러가 길거리에 버려 짐을 기억하 여야 합니다. 평생 엄마 품을 벗어나지 못할 것 같 은 철없는 아이들을 캠퍼스에 내려놓 고 떠나야 하는 부모들의 마음은 불안 하고 걱정이 많습니다. 대학 생활을 어 떻게 시작해야 되는지 부모님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시작되는 대학생활 후 대학 4 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사회에 나갈 때 연봉은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우리 모 두 생각하게 됩니다. 출신 대학별 연봉 미국에서는 출신대학의 차이보다는 전공과 능력에 따라 평가된다고 보편적 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Wall street
는 학사출신들을 상대로 한 연봉조사에 서 Ivy 대학 출신들이 대체로 다른 주립 대나 사립대에 비해 초봉이 높고,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직장인들의 임금 인상 률도 높았다고 합니다. 미국내에서도 전공이나 능력보다는 출신학교가 초봉을 결정하는데 작용하 며 중견 직장인들의 총 연봉까지 크게 작 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버드대학 졸업자의 초봉은 4만 6000달러로 주립대 졸업자 초봉 3만 5000달러보다 27% 많았고, 이런 격차 는 10년 후 하버드대 졸업자 연봉이 11만 달러로 늘어나면서 격차가 벌어집니다. 이번 조사는 경력 5년미만 10년이상 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MBA 의대, 법대 대학원생의 추가 학력은 제 외 되었습니다. HoustonFirstAcademy 유재정 원장 832-618-7555 / 832-618-6784 ccb.first@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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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시편 127편 4절)
SAT 전문
여름방학
SAT ACT
Katy
ACT
라이드 가능
전문
특강 (10주 )
대 상 : 7학년 ~ 12학년 기 간 : 6월 5일 ~ 8월 11일 (10주) 요 일 : 월요일 ~ 목요일 (금요일: 테스트) 초등부 중등부
퍼스트 아카데미가 자랑하는 최고의 강사진
Jounglim Park - 고려대학교 수학교육과 수석 졸업 - 한국 수학교사 9년 - 휴스턴 대학, 수학 박사 - 휴스턴 대학 강의, 론스타 칼리지 강의 - SAT 경력 7년
대 상 : 2학년 ~ 8학년
Salome Choi
Computer Science Class 기 간 : 6월 5일 ~ 7월 5일 (5주) 7월 10일 ~ 8월 9일 (5주) 요 일 : 월/수
Summer Reading Debate Class
- Mary Baldwin University (영재프로) - 휴스턴 대학, 수학석사 - SAT, ACT 경력 4년
Edgar Kim - Carnegie Mellon Computer Science학사 - SAT, ACT 경력 4년
기 간 : 6월 5일 ~ 7월 6일 (5주) 7월 11일 ~ 8월 10일 (5주) 요 일 : 화/목
Eubin Kim - Brown University 영문학 학사 - SAT, ACT 경력 4년
AMC 8/10/12 유재정 원장
기 간: 6월 5일 ~ 8월 9일 (10주)
상담 전화
832-618-7555 9891 Long Point Rd. Houston, TX 77055
수시모집 ccb.first@yahoo.com
Long Point
I-10
Blalock
SAT & ACT, Reading, Writing, Math, All Subject Grammar, Essay SAT & ACT Test, Vocabury
Gessner
· 미국대학 진학 지도 · (전)한인학교 SAT Director · SAT지도 · 유학지도 · (전)휴스턴 CCB 제일학원장 · 교육 컬럼니스트 · St. Mark’s ESL 위탁교육 Priv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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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있으면다양한피부병생긴다
당뇨병이 있을 때 혈당 수치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다양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피부병이다. 당뇨 환자 3명 중 1명에게서 피부질 환이 나타난다. 다행인 것은 심각한 상 태에 이르기 전 치료를 시작하면 성공 적으로 상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이 다. 피부 이상이 감지될 땐 재빨리 치료 를 시작해야 한다. 당뇨와 연관된 흔한 피부질환으로 는 우선 가려움증이 있다. 혈액의 흐름 이 원활하지 않고 피부가 건조해지면 서 가려움증이 생긴다. 혈류 상태가 나 빠 생긴 가려움증은 주로 다리 아래쪽 이나 발에서 나타난다. 이럴 땐 피부에 충분한 보습을 주고 건조해지지 않도 록 해야 한다. 당뇨 환자에게 나타나는 좀 더 흔하 면서도 심각한 피부질환은 ‘포도상구 균 감염증’이다. 이 박테리아는 모낭 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킨다. 눈꺼풀에 감염되면 다래끼가 생기고 손톱 감염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 피부병은 항생제 를 이용해 치료해나간다. 당뇨병에서 기인하는 또 다른 피부 질환으로는 곰팡이 감염이 있다. 여러 피부 부위 중에서도 특히 살이 접히고 습하며 따뜻한 곳에 곰팡이가 잘 번식 한다. 가장 많이 나타나는 곰팡이 감염증은 사타구니 부위에 생기는 완선으로, 해 당 부위가 빨갛게 변하고 간지럽다. 발 가락에 생기는 무좀, 두피·가슴·배· 사타구니·손톱·발 등이 가렵고 수포 가 일어나는 백선도 있다. ‘칸디다 알비칸스’라는 피부병도 당뇨병 환자에게 잘 생긴다. 질염의 일 종인 이 질환은 여성의 질이나 외음부
에 생긴다. 이 피부병을 일으키는 원인 균이 입술의 가장자리에 영향을 미치 면 구순염이 발생한다. 곰팡이에 감염되면 손발톱 곰팡이증 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 피부병에 걸리 면 손톱과 발톱의 색깔이 변하고 두꺼 워지며 부서지기 쉬워질 정도로 약해진 다. 이럴 땐 항진균성 약물로 곰팡이를
박멸시키는 치료를 받는다. 흑색극세포증은 제2형 당뇨 환자에 게 가장 흔한 피부질환이다. 인슐린 저 항성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주로 겨 드랑이, 목뒤, 가슴 아래, 사타구니처럼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잘 생기며 피부 가 검게 변하고 두꺼워지며 사마귀 모 양의 병변이 생긴다. 이 피부질환을 완 치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 없지만 비만
이나 과체중일 때 체중을 조절하면 증 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제1형 당뇨 환자에게는 흰 반점이 생 기는 백반증이 잘 나타난다. 주로 가슴 과 복부에 많이 생기지만 입술, 코, 눈 등 얼굴 부위에 나타나기도 한다. 이럴 땐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고 자외선 차 단에 적극적으로 신경 써야 한다. <코미디닷컴>
날씨 때문에 아플 수 있을까? 화창하고 맑은 날씨 를 선호하는 데는 이유 가 있다. 활동하기 편한데다 기분이 좋아지고 건강상 이 점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온과 습도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결코 적지 않 다. 기온과 습도가 높은 날이 며칠간 이어지면 짜증스럽 고 공격적인 성향이 두드러지게 된다. 뜨겁고 끈적끈적 한 사우나 같은 날씨가 불쾌지수를 높이고 수면을 방해 해 예민한 상태가 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심리적 불쾌감만 높아지는 게 아니다. 실질적으로 건 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아직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 진 않았지만 날이 뜨거우면 체온이 40℃를 넘어서는 열 사병이 나타나기 쉽다. 기온이 높은 곳에서 과도한 운동 이나 업무를 하는 과정에서 열이 체내에서 충분히 빠져 나가지 못하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구토, 정신 착란, 과 호흡, 빠른 심박동수,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즉시 치료받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확률이 매우 높아지기 때 문에 재빨리 응급실을 찾는 것이 좋다. 추운 곳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도 건강에 해로울 수 있 다. 체온이 35℃ 아래로 떨어지는 저체온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체온증에 이르러도 가열기구로 몸을 직 접적으로 덥혀서는 안 된다. 가열등으로 직접 열을 가하 면 피부 손상을 입거나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증상 등 이 나타날 수 있다. 그보다는 젖은 옷을 벗고 두꺼운 담요 로 몸을 감싸고 따뜻한 음료를 마시는 방법이 보다 좋다. 천식처럼 특정한 건강상 이슈가 있는 사람도 영하 10℃ 이하의 날씨는 조심해야 한다. 이처럼 기온이 낮을 때 야
외운동을 하면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기도 가 좁아지고 운동으로 촉발되는 천식의 증상이 심해진 다. 기침이 나고 쌕쌕거리며 가슴에서 통증이 느껴지고 호흡하기 어렵다. 관절염이 있는 사람은 비오는 날이나 흐린 날, 몸이 쑤 신다는 얘길 하는데 이는 사실일까. 이 역시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얘기다. 관절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기 때문 이다. 비오는 날에는 기압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때 몸 으로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하면서 통증이 커지게 된다. 비가 오거나 습한 날은 두통이 심해질 수도 있다. 지 나치게 덥거나 추운 날 역시 편두통을 일으키거나 이 를 심화시킨다는 보고가 있다. 그런데 알레르기 환자에게는 흐리고 비오는 날이 오 히려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알레르기 반응은 덥고 화창 한 날씨에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알레 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꽃가루가 따뜻하고 건조하고 선 선한 바람이 부는 요즘 같은 날씨에 주로 이동하기 때 문이다. 꽃가루가 날릴 때 야외활동을 하게 되면 눈물 과 콧물이 계속 흐르고 가렵고 재채기가 나는 등의 증 상이 나타난다. 살을 뺄 때는 더운 날씨보다 추운 날씨가 유리하다. 추위를 막기 위해 열을 발산하는 과정에서 칼로리 소 모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습하고 더운 날엔 실제 활 동량 역시 줄어든다. 신체노출로 체중관리에 관심이 가 는 계절이지만, 아이러니하게 운동량은 줄어든다는 점 에서 식단관리에 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게 전문 가들의 조언이다. <코미디닷컴>
한방컬럼
KOREAN JOURNAL MAY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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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진 박사의 한방 컬럼 한의학 박사 김건진
[[ 한방부인과 특집 컬럼 ]] 월경불순 월경통 냉대하 자궁위치이상 입덧 유산.조산 산후조리 폐경 갱년기 장애 우울증
임신오조 (妊娠惡阻: 입덧) 임신의 전반기에 일어나는 일종의 중독증상 으로 이른 아침의 공복시에 가슴이 느글느글하 고 구토를 하거나, 생침이 나오는 정도로서 아 무런 영양장해가 일어나지 않는 것은 생리적인 것으로 임신 후 약 3개월 정도 경과하면 자연 히 없어진다. 경중의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의 임부(妊婦)가 경험하는 것이다. 병적인 것은 세 종류로 나누며, 가장 중증인 경우에는 사망하는 사례도 있다. 경증인 사람은 구역질과 구토가 빈발하고 식 욕이 없어져 조금도 먹을 수가 없게 되고 피로 와 쇠약이 겹쳐서 여위게 된다. 입이 몹시 마르고 피부도 건조하며, 구토를 할 때 고통이 따르며 불면증, 어지럼증 등으로 시달리게 된다. 증세가 중등도(中等度)의 사람은 구갈(口渴) 은 더욱 심하고, 입안이 건조하며 악취를 발산 하기도 한다. 발열이나 가슴의 고통, 황달, 발진 등을 나타 내는 일도 있고 두통, 어지럼증, 불면 등의 신 경증 상을 동반하게 된다. 구토는 점점 심하여 혈액이나 담즙을 토하게 되며 점점 쇠약해 진다. 중증의 사람은 간혹 구토는 멎으나 쇠약은 점 점 더하고 뇌증상을 나타내어 인사불성이 되어 혼수상태에 빠지고 수족의 경련을 일으키는 등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다.
오조가 발생 한다.
<한의학적 발병원인> 1. 비위허약(脾胃虛弱) 펑소 비위 기능이 허약한 여성이 임신을 하 게 되면 충맥(沖脈)의 기가 상역하여 비위기능 을 억압하므로 몸안에 담습이 생겨 오심 구토 를 유발한다.
● 소엽황련탕(蘇葉黃連湯) 간위불화(肝胃不和)로 인하여 발병되며 임신 초기에 신물과 쓴물을 토하고 가슴과 옆구리가 답답하거나 통증이 있고 게트림과 한숨을 내쉬 며 두통과 어지럼증이 심하고 입이 마르며 쓴 맛이 있다. 설태는 약간 황색을 띠고 맥은 현활한 사람에 게 사용하면 신경증이 완화되고 위 기능이 편안 해져 구토 증세가 멈추게 된다.
2. 간위불화(肝胃不和) 평소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간의 기가 지 나치게 왕성하여 위의 기능을 억누르므로 인해
<한방 치료> 한의학에서는 임신오조의 증상과 체질, 발병 원인에 따라 한방 약물처방과 침구치료를 병행 하여 상태를 호전시키고 구토를 중지시키는데 중점을 둔다. 단 침 시술은 유산의 위험성을 고려하여 신 중을 기하고 뜸 치료를 주로 시행한다. 대표적 으로 사용되는 한방약물처방은 다음과 같다. ● 향사육군자탕(香砂六君子湯) 임신 이후 속이 느글거리고 구토가 빈번하다. 식욕이 떨어져 먹지 못하거나 생침을 흘리며 몸과 마음이 피곤하는 등 비위 허약 증세가 있 는 사람에게 사용하면 좋다. ● 소반하가복령탕(小半夏加茯笭湯) 전기(前記)한 증세에다 담습에 의하여 가슴과 명치끝이 답답하고 어지럼증과 가슴이 뛰는 증 세가 합쳐 있는 사람에게 사용한다. ● 보생탕(保生湯) 경증으로 음식 냄새만 맡아도 속이 느글거림 과 맑은 물을 토하는 등 임신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에 열이 있으면 황련을, 구토가 심하면 백 두구, 죽여를 가미하여 사용한다.
● 뜸 요법 뜸 요법은 한방약물처방 하면서 병행하면 좋 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사용되는 경혈은 다음 과 같다. 흉복부: 중완, 거궐, 양문, 기문 요부: 위유, 삼초유, 차료 견배부: 신주, 격유 상지부: 곡지 하지부: 족삼리,양구 ● 민간요법 민간약으로 오랜 아궁이 밑에 누른 흙(한약명 으로 복룡간)이 심신오조에 좋다고 사용하였으 나 현재는 구하기가 어렵다. 만약 구하여 사용할 시에는 반하(半夏)와 생 강을 조금 넣고 달여서 그 즙을 마신다.
한방상담 : 기민한의원 (832) 230-8409, (214) 724-8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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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MAY 19, 2017 KOREAN JOURNAL
재정골프 컬럼이야기 이명덕, Ph.D., Investment Adviser(RIA)
주식시장과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Trump Rally) 대통령 당선 후 주식시장은 상승 하고 있습니다. 다우 존스는 21,000이라는 최고점도 찍 었습니다. 일반 투자자는 주식시장이 올라가도 두려운 마 음입니다. 언제 어느 순간 폭락할 수 있다는 불안한 마음 때문입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 많은 경제학 자는 트럼프가 당선되면 주식시장이 10% 이상 폭락할 것 으로 예상했었습니다. 개표되는 날 새벽에는 트럼프 대통 령의 우세로 다우 존스가 600포이트까지 하락하기도 했지 만 결국에는 주식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의 상승은 새로운 대통령의 선거공약과 방침 이 비즈니스에 우호적이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것 몇 가지만 인용하면 기업과 개인 세금 축소, 직업(Job) 증가, 비즈니스 규칙과 규제 완화, 외국과 무역협정 재검토, 외 국에 있는 국내기업 미국으로, 도로와 다리 등 기본설비 (Infrastructure) $1 trillion 투자, 등입니다. 사실 최근 주식시장의 상승이 100% 트럼프 대통령 때 문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주식시장의 상승은 여러 경제지표가 주식시장에 영향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몇 가 지를 열거합니다. *2016년 4분기 기업 수익률이 8% 성장했으며 외국에 서 벌어들인 수익은 14.5%로 성장했습니다. 이것은 2010 년 이후 가장 높인 성장률입니다(Bureau of Economic Analysis). *기업만 돈을 번 것은 아닙니다. 미국 각 개인의 소득 도 전년과 비교해서 4.6%가 증가하였고 임금(Wages & Salaries)도 5.5% 증가했습니다. *국민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은 지난 4분기 2.1% 증가했습니다. *실업률은 4.4%로 2007년 5월 이후 최저점을 찍어습 니다. *소비자의 긍정적인 마음(Consumer Confidence)은 지 난 16년 기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이런 결과 로 새 주택은 지난 2월 6%로 증가했으며 2016년 2월부 터는 무려 20% 증가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정책과 경제지표로 주식시장은 상
승했지만, 미래의 주식시장을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습니 다. 지난 8년간 250% 상승한 주식시장이 언제 어느 순간 하락하는지는 누구나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일반 투자자가 이러한 시점에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 함께 알아봅니다. *투자목적: 은퇴자금인지 학자금 마련인지를 설정한 다 음 고정적인 투자를 꾸준히 해야 합니다. *본인에게 맞는 포트폴리오: 투자목적과 투자 기간을 설 정하고 얼마만 한 투자 위험성을 택할 것을 고려하여 주식, 채권, 그리고 현금으로 자산분배를 합니다. *투자목적의 진정한 목적: 투자를 하다 보면 ‘대박’ 을 은근히 기대합니다. 대박을 기대하는 투자는 투자 위험 성이 높습니다. 가끔 운이 좋아 투자종목이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운”은 계속하여 반복하지 않 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골프친구가 투자해서 ‘ 대박’이라고 하면 솔깃할 이유 전혀 없습니다. 그 속 내 용은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분산투자: 우리가 주식시장을 예측하지 못하는 것처럼 어느 투자종목(Sector)이 올라갈지 내려갈지를 모릅니다. 예를 들어 외국 주식, 미국 주식, 주식에서도 대기업 회사, 작은 회사, 부동산, 등 어느 종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에 여기저기에 분산투자해야 합니다. 채권투자도 여러 종 목에 분산 투자해야 합니다. 경제 상황은 끊임없이 변합니다. 미국의 대통령 임기 는 길어야 8년입니다. 노후대책과 은퇴 후 생활비 마련은 몇 년이 아니라 몇십 년이 되는 긴 시간입니다. 아무도 알 수 없는 주식시장 미래를 예측하면 투자 손실로 이어집 니다. 제대로 설정된 자산분배와 분산투자로 포트폴리오 를 형성해서 운용하는 것이 현 주식시장 상황에 절대 필 요한 이유입니다.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www.BFkorean.com 248-974-4212
손씻으면의심도 분노도사라진다 손을 씻으면 죄를 용서하는 마음이 생 기며 매일 놓여있는 선택의 상황에서 의 심을 없앨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대학교 연구팀은 성인 40 명에게 각각 30장의 시디(CD)를 주고 그 중 가장 좋아하는 CD 10장을 골라 순서 를 매기게 한 뒤 5, 6번째 CD를 참가자 에게 선물로 주었다. 그리고 절반은 손을 씻게 하고 다시 CD 10장의 순서를 매기게 했다. 그 결과, 손 을 씻기 전 참가자는 CD를 선택할 때 호 불호가 분명했고 좋아하는 CD의 순위를 매기는 데 정당한 이유가 있었다. 그러나 손을 씻고 난 뒤에는 그런 개인 적인 감정이 없어졌다. 참가자는 순위를 매기는 것에 대해 정당화할 필요가 없다 고 생각했다. 연구팀은 “프랑스 파리와 이탈리아 로마 가운데 휴가 장소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파리를 가겠다고 선택을 하면 프랑스 요리는 더 맛있고 박물관도 멋질 거라는 식으로 합리화 한다”며 “하지 만 손을 씻으면 더 이상 선택에 대해서 합리화해야 한다는 생각을 느끼지 않는 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을 씻으면 신체적으로 깨끗해지는 것 뿐만 아니라 도덕적인 마음도 깨끗해진다 는 것이다. 이 연구결과에 대해 연구팀은 “몸이 깨끗해졌을 때 작용하는 뇌 영역 이 심리적으로 깨끗해지는 과정과 겹쳐 서 작용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 했다. 이런 내용은 미국 과학 전문지 사 이언스데일리 등에 실렸다. <코미디닷컴>
동물컬럼
KOREAN JOURNAL MAY 19, 2017
한인 수의사가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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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칼·럼
이윤성 수의사
빅레드 아침에 병원에 출근해 보니 빅레드 (Big Red)가 병원에 와 있었습니다. 빅 레드가 지난 몇 달 전 부터 잘 움직이려 고 하지 않고 밥도 잘 안 먹으며 발을 많이 핥기 시작해서 걱정이 된 빅레드 의 주인인 Mr. C가 병원에 데려다 놓 고 간 것이었습니다. 빅레드는 어린 강아지일 때부터 저 희 병원에 오고있는 4 살 된 져먼셰퍼 드(German Shepherd) 종의 개로 몸 무게가 130 파운드 정도 되는 거대한 개였습니다. 문제는 빌레드가 덩치가 큰 개이지만 심한 불안증이 있어서 병 원에만 오면 사납게 변한다는 데 있었 습니다. 그 때문에 간단한 신체검사를 하는 것 조차 매우 힘든 일이었습니다. 주인인 Mr. C가 함께 있으면 빅레드가 더 불안해 하고 더 방어적이 되기 때문 에 빅레드를 병원에 데려오기 전에 많 은 양의 진정제를 준 후 병원에 데려 다 놓으면 빅레드가 피곤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많이 진정이 된 후 필요한 신체검사와 시술을 해오곤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는 것 조차도 조금스 럽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빅레드가 어느정도 피곤해 질 때를 기다렸다가 조심스럽게 입마개를 씌웠 습니다. 그런 후 신체검사를 했습니다. 진정제 덕분에 빅레드는 그리 격한 반 응은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간간히 으 르렁 거렸습니다. 검사를 해 보니 빅레드의 오른쪽 앞 발 안쪽에 작은 혹이 나 있는게 보였 는데 그 혹은 반 정도 터져있었고 염 증으로 많이 부어 있었습니다. 오른쪽 뒷 발에도 혹이 2개가 있었는데 빨갛 게 발적되어 있었습니다. 왼쪽 뒷다 리의 발목 밑 부위는 많이 부어 있었 는데 겉으로 보이는 염증은 없었지만 많이 불편해 했습니다.습니다. 빅레드 는 몇 개월 전에 비해 체중이 많이 늘 어 있었습니다. Mr. C에게 전화를 해서 신체검사 결
과를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리곤 혈액 검사와 함께 부어있는 뒷다리의 방사 선 검사 그리고 발에 나 있는 혹들의 조직검사 그리고 부어있는 왼쪽 뒷다 리 부의의 조직검사를 권했습니다. 왼 쪽 뒷 다리의 부은 부위는 핧거나 문 질러서 생긴 것이라기 보다는 그 밑에 있는 뼈의 이상 때문에 생겼을 가능성 이 많았기 때문에 방사선 검사가 필요 했고 혹과 부은 부위가 심한 염증과 함 께 빅레드에게 많은 불편을 주고 있었 기 때문에 조직 검사가 필요 했습니다. 빅레드가 진정제에서 깨어나기 전에 방사선 검사와 종양의 조직검사를 하 면서 혈액검사를 한 후 치료까지 모든 시술을 서둘러서 해야 했습니다. 빅레 드가 일단 진정제에서 깨어나면 아무 것도 할 수가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병 원 내에서 할 수있는 방사선 검사와 혈 액검사 외의 혹과 부은 피부의 조직검 사와 갑상선 검사는 외부검사 기관에 내 보냈습니다. 혈액검사 결과는 비교적 정상이었습 니다. 그러나 방사선 검사 결과는 달 랐습니다. 빅레드의 왼쪽 뒷다리 발목 밑 부위인 중족골(Metatarsal Bone)의 골막(Periosteum)에 많은 비정상적인 변화가 생겨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Mr. C에게 전화를 해서 혈액검사와 방사선 검사 결과를 설명해 준 후 전신 방사선 검사를 했습니다. 골막에 생긴 변화가 염증이나 감염 또는 선천적인 뼈의 변화인지 아니면 골종양(Bone Tumor) 때문에 생긴 문제인지를 알아 보기 위해서 였습니다. 대개의 경우 뼈 에 암이 생기면 그 암이 폐로 번져가서 자라기 때문에 흉강 방사선 검사도 아 울러 한 것이었습니다. 전신방사선 검사를 한 결과를 보니 흉강이나 복강 내에는 별 다른 문제 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중족골에 생긴 것 같은 골막의 변화도 다른 뼈들에서 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고관절
(Hip Joint)엔 많은 변화가 생겨 있었습 니다. 고관절의 낭이 무척 두꺼워져 있 었고 그와 함께 고관절 주위의 뼈들에 도 기형적인 변화가 많이 생겨 있었습 니다. 고관절이형성증(Hip Dysplasia) 이었습니다. 혈액검사 결과와 방사선 검사 결과 를 종합해 보았을 때 빅레드가 불편해 하고 잘 안 움직인 이유가 고관절에 생 긴 변화로 인한 통증 때문이었을 가능 성이 매우 높았습니다. Mr. C에게 방사선 검사 결과를 알 려준 후 빅레드가 깨어나기 전에 치료 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고관절이 형성증을 도울 수 있는 집에서 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이 적힌 설명서와 함께 염증과 통증을 조절해 주는 약들과 피 부 감염을 치료하는 약들을 처방해 주 었습니다. 그리고 4일이 지났습니다. 외부검사 기관에 내 보냈던 갑상선 검사 결과가 왔는데 다행스럽게도 정상이었습니다. 그리고 왼쪽 뒷 다리에 부어있던 부위 와 2개의 혹의 조직검사 결과도 왔는 데 걱정했던 것과는 다르게 암이나 종 양이 아니었습니다. 심한 염증반응으 로 인한 조직의 변화라는 소견이었습 니다. 그 결과들을 알려주기 위해 Mr. C에게 전화를 했는데 마침 Mr. C의 딸 이 전화를 받았습니다. “빅레드가 완전히 정상이 되었어 요…” Ms. C의 목소리엔 기쁨이 듬 뿍 담겨져 있었습니다. “치료를 시작 하고 나서 하루가 지나자 빅레드가 달
라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옛날 상 태로 돌아 왔어요… 잘 움직이고 활발 해지고 밥도 잘 먹고… 그리고 오른쪽 뒷 다리에 있던 혹들도 다 사라졌어 요. 왼쪽 뒷 다리에 있던 붓기도 거의 다 가라앉았구요… 더 이상 오른쪽 앞 발과 뒷 다리들을 핥지도 않아요…” 빅레드가 치료에 잘 반응하는 것으 로 보아 빅레드의 모든 문제는 유전적 으로 생긴 고관절이형성증 때문에 생 긴 것이 확실했습니다. 고관절의 통증 때문에 움직임이 둔해지고 운동량이 줄어들게 되어 누워있는 시간이 많아 지자 시간소일 거리로 발등을 핥기 시 작했고 그 때문에 염증이 생겨 피부의 일부가 혹 같이 부풀어 오르기도 했고 왼쪽 뒷 다리의 경우엔 지속적인 피부 의 자극으로 인해 그 피부 밑에 있는 뼈의 골막에 염증을 일으켜 피부가 부 어오르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빅레드의 문제는 평생을 안고 가야 하는 문제입니다. 하루 이틀의 치료로 완치되는 간단한 문제는 아닙니다. 하 지만 적절한 운동과 체중 조절 그리고 시기적절한 통증치료를 하면 살아가 는데 거의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정상 적인 생활을 해 나갈 수 있습니다. 빅 레드에게 고관절 문제가 있다는 것은 결코 좋은 소식이 아닙니다. 하지만 골 암같은 몹쓸 병은 없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 싱코동물병원 원장 281-395-4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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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지도·레슨 외 -SAT 수학과외 --------------------------( 3 4 6 ) 9 7 1 -9 4 0 5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초보자강습 --------------------------( 8 3 2 ) 7 2 2 -3 4 3 5 -피아노레슨(전공), 콩쿨/입시지도, Cinco Ranch --------------------------( 8 3 2 ) 4 0 3 -5 1 1 7 -전과목 지도, 현지 Science 선생님 --------------------------( 2 8 1 ) 6 3 0 -1 0 3 5 -SAT, 수학과외, 대치동에서 과외2년 경력 --------------------------( 2 8 1 ) 2 5 3 -9 8 9 6 -서울대 졸, 영어, 수학, SAT 지도 --------------------------( 8 3 2 ) 4 9 1 -6 4 5 1 -중국어 과외, 기초부터 고급까지, 회화, 문법, 장문 --------------------------( 8 3 2 ) 5 0 6 -1 3 5 9 -초중고영재학교전문과외/현 영재학교교사, H마트근처 --------------------------( 2 8 1 ) 7 4 4 -3 8 7 6 -피아노레슨(피아노 전공) --------------------------( 2 8 1 ) 7 4 5 -8 1 8 0 -컴퓨터과외, ms office, 현직여자대학강사 --------------------------( 8 3 2 ) 4 6 9 -4 5 1 3 -골프레슨 --------------------------( 8 3 2 ) 7 9 5 -4 8 8 7 -SAT-ACT 전학년, 전과목, 개인지도 --------------------------( 8 3 2 ) 4 2 8 -9 9 1 1 -영어회화, 문법 가르칩니다. 주부환영 --------------------------( 8 3 2 ) 2 3 9 -7 3 6 4 -피아노 레슨 (전공자) --------------------------( 8 3 2 ) 2 9 8 -4 7 2 6 -드럼 가르쳐주실 분(슈가랜드) --------------------------( 7 1 3 ) 8 8 2 -5 9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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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도요타 캠리, 2004년 도요타 코롤라 --------------------------( 8 3 2 ) 3 6 4 -4 5 5 3 -2010년 혼다 씨빅, 6만5천마일, $6500 --------------------------( 8 3 2 ) 6 4 0 -3 7 3 7 -2005포드 카코밴 E150, 9만2천마일, $7900 --------------------------( 8 3 2 ) 9 5 5 -6 7 3 3 - 2006 혼다 CR-V, Brown, 16만마일, $6,800 --------------------------( 8 3 2 ) 7 4 4 -9 2 4 3 - 2012 쉐보레 카고밴 350, 74500마일, $15000 --------------------------( 2 8 1 ) 8 8 1 -2 1 1 1 - 2008 혼다어코드 EXL 133kmiles, 가죽,썬루프,$7500 --------------------------( 8 3 2 ) 6 4 0 -3 7 3 7 - 2000년식 링컨 네비게이터 2500불 19만마일 --------------------------( 8 3 2 ) 6 3 3 -7 5 0 9 - 토요타 코롤라, 2009년, 흰색, 11만4700마일, 6천불 --------------------------( 7 1 3 ) 5 1 8 -5 4 5 9 - 2007년, 혼다 오딧세이 17만마일, 3200불 --------------------------( 8 3 2 ) 7 1 9 -2 8 8 7 - ToyotaCamry2004,$3800,176000mi,White,상태좋음 --------------------------( 2 8 1 ) 7 4 4 -3 8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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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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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찬양교회/노인회
어르신들 초청 어버이날 잔치열어 “친정에 온 기분, 내년에도 꼭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모이자” 어스틴 예수찬양교회(담임: 안일용 목사)는 지난 5월 13일 가정의 달 5월 을 맞아 어스틴 노인회(회장 강춘자) 회 원들과 어르신들을 초청, 어버이날 잔 치를 열고 안미정 사모와 20여명의 교 회 봉사자들이 몇일전부터 정성껏 준 비한 음식들을 대접했다. 이 날 행사에는 약 100여명의 어스 틴 지역 한인 어르신들이 모여 모처럼 만에 만난 지인들과 서로의 안부를 나 누고, 부채춤 등 한국 전통 무용과 사 물놀이패 ‘다울’의 신명나는 공연 도 즐겼다. 이날 어르신들을 맞아 인사말에 나 선 안일용 예수찬양교회 담임목사는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라는 성경 말씀을 인용하며, 자신의 어머니 가 돌아가셔서 해마다 어머니날이 되 면 마음이 아프지만 “중국 쓰촨성 대 지진때 아이를 살리고 눈을 감은 어머 니처럼 어느 나라 사람이든 어머니의
▲시작기도 중인 예수찬양교회 안일용 담임 목사와 강춘자 어스틴 노인회장
▲사물놀이패‘다울’의 공연을 어스틴 어르신들이 즐겁게 지켜보고 있다.
사랑은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하고 “신앙의 길로 접어들면서 하 나님의 사랑 역시 어머니의 사랑 못지 않게 더 강하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 다”고 강조했다. 안 목사는 “우리 교 회 신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을 맛있게 즐겨 주시고 항상 건강하시기 를 바란다”고 인사말 을 마쳤다. 강춘자 어스틴 노인 회장은 오랫동안 노인 회 장소로 건물을 제공 해 주셨던 예수찬양교 회에 다시 오니 꼭 친 정에 돌아온 기분”이 라며 “교통사고로 오 랫동안 누워 계시던 ▲예수찬양교회 봉사자들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이 예쁘게 담 회원분도 자리를 털고 겨 있다. 나오신 것을 보니 너무
기쁘다”면서 “모두들 건강하셔서 내 년에도 꼭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모이 자”고 말했다. 신상우 어스틴 한인문화회관 이사 장도 “어머니가 살아계셨으면 노인 회원들과 함께 이 자리를 하실 수 있 었을텐데 아쉽다”면서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게 되어 감사하다. 만수무강하시라”고 인사말 을 전했다. 신상우 이사장은 이 자리에 서 노인회에 1천불을 기탁했으며, 강 춘자 노인회장은 잔치를 열어준 예수 찬양교회측에 소정의 감사헌금을 전달 하며 사례했다. 이어 가나경자무용단(단장 박경자, 오경어, 김순자, 김건희)의 태극선춤이 선을 보였고, 어스틴 한인사회의 자랑 인 사물놀이패 다울의 신명나는 사물 놀이 연주가 그 뒤를 이었다. 당초 어
스틴 고등학생들의 사물놀이 클럽에서 출발한 ‘다울’은 다른 지역에서는 찾 아볼 수 없는 한국 전통 음악을 계승하 는 ‘젊은피’들로 대부분 장.노년층 으로 구성된 타 지역의 농악단에 비해 훨씬 더 힘있고 강렬한 연주로 청중들 을 사로잡고 있다. 이어 다시 화려한 무용복으로 바꿔 입은 무용단의 부채 춤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예수찬양교회 의 안일용 목사는 본지와의 인터뷰에 서 “2009년부터 지금껏 매년 어버이 날이 되면 노인회에 식사대접을 해오 고 있다”고 소개하고 “2008년 현재 의 교회당을 짓고 헌당예배를 했던 해 에 구 건물을 어스틴 노인회가 사용하 시도록 5년간 무상(4년간 임대료 4불 에 계약)으로 제공해 드리면서 이 잔치 를 시작했었다”고 회상했다. 예수찬양 교회는 이밖에도 사물놀이패 ‘다울’ 에게도 연습장소로 토요일 저녁 교회 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은 물 론 1년에 두 번 있는 순회영사 방문 때 도 교회 건물을 사용하도록 제공하고 있다. 안 목사는 이에대해 “우리 교회 성도님들의 생각이 교회도 한인사회의 한 부분으로 교회 본연의 역할 외에도 여러 역할로 한인 사회에 기여하자고 동참해 주셔서 그렇게 한 것일 뿐”이 <양원호 기자> 라고 겸양을 표했다.
어스틴 소식 A 93
Korean Journal MAY 19, 2017
한국학교
“와 여름 방학이다”13일 종업식 갖고 학년 마무리 중고생 위한 SAT 준비 프로그램(영어/수학) 마감 임박 어스틴 한국학교(교장 김을란)는 지 난 5월 13일 토요일 학교가 위치한 Webb 중학교 카페테리아에서 2016 년 가을-2017년 봄 학년도의 종업식 을 갖고 여름 방학에 들어갔다. 이날 종업식에서는 국민의례에 이어 이번 학년도를 마친 총 151명의 학생 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한영1반 제 이콥 라이더 학생이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다. 이어 노유진 학생을 비롯한 총 28명이 1년 개근상과 부상을, 김태훈 학생을 비롯한 34명의 학생들이 2017 년 봄학기 개근상을 받았으며, 한 해 동 안 한국학교 교사들을 성심성의껏 도와 온 김민준 학생 등 총 10명의 보조교 사들이 우수보조교사 상장을 받았다. 함께 열린 나의 꿈 말하기 교내 대회 에서는 금상(센트럴지역 한국학교협의 회장상)에 8반의 이지민 학생이, 7반 우승연, 손지인 학생이 공동으로 은상 을 수상했고, 동상(3), 장려상(8) 등 14 명의 학생들이 시상대에 섰다. 또한 3년 이상 근속 후 사직하는 김
정수 교사와 김미영 학부모회장에게 는 감사패가 증정 되었다. 이어 입문 1A반과 1B, 2A, 2B반의 노래와 율동, 입문 3A, 3B반의 탈춤 과 소고춤, 입문 4A, 4B반의 ‘넌 할 수 있어’ 공연이 있었으며, 초등반 전 체가 참가하는 ‘얼굴 찌푸리지 말아 요’ 합창도 있었다. 이날 카페테리아를 가득 메우다시 피한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한껏 기대에 부풀어 즐거워 했으며 학부형 들도 많이 참가해 행사를 지켜 봤다. “SAT 대비 중고생 여름학교, 가을학기 사전 등록 잊지 마세요” 가을 학기가 개강할 때까지 학생들 은 오랜 여름방학을 즐기겠지만 한국 학교의 교사들은 다르다. 우선 한국학 교의 중고생 들을 위해 준비한 여름방 학 SAT 준비반이 열릴 예정이다. 다년 간 학생들의 여름방학을 책임져 왔던 이 프로그램은 현재 직접 등록은 마감 되었지만 학년에 따라 빈자리에 온라
인 등록이 가능하다. 이 때 등록금은 우편으로 납부해야 등록이 완료 된다. 김을란 교장은 “여러 교사들과 보 조교사, 학부형, 자원봉사자들의 수고 와 어스틴 한국학교를 후원해 주시는 한인사회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한 학 년을 무사히 마치게 되었다”면서도 “여름학교와 곧 이어질 가을학기 사 전 등록도 많은 분들이 참가해 주셨으 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가을 학기 사전 등록을 하면 학교측 으로서는 반 배정, 교과서를 비롯한 여타 교재들을 계획을 세워 미리 준 비할 수 있어 훨씬 내실 있는 교육이 가능하다고 한다. 개강일은 8월 26일 토요일 오전 10시이며 온라인 등록을 한 후 등록금을 우편으로 납부 하면 된다. 우 편 등록 마감 은 8월 11일 금 요일 까지이며 신입생의 경우
등록시 반편성 을 위한 면접 을 꼭 거쳐야 한다. 등록은 만 3.5세부 터 가능하다. 직접 등록은 8 월 12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 지 어스틴 한국학교가 있는 Webb Middle School 카페테리 아에서 할 수 있다. 문의: 512) 673-8508, 673-8531 austinkoreanschool@gmail.com www.austinkoreanschool.org <양원호 기자>
<양원호 기자>
A94
어스틴 소식
MAY 19, 2017 Korean Journal
삼성, 미국 초고화질 모니터 4분기 연속 1위 삼성전자가 미국 UHD(초고화질· 해상도 3,840X2,160) 모니터 시장에 서 4분기 연속 1위를 유지했다. 16일 시장조사기관 NPD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미국 UHD 모니터 시장에 서 삼성전자가 31.6%의 점유율(금액 기준)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작년 2분기 UHD 모니 터 시장에서 1위에 오른 이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UE590(24·28 형), UE850(28·32형), UD970(32형) 등 총 5종의 UHD 모니터를 판매한다. 이 중 UE590은 2015년 하반기에 출시
된 이후 매주 2천 대 이상 팔리고 있다. 특히 작년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는 미국 전역에서 1만 대가 판매됐다. 미 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이 7월에 여는 대규모 할인행사 ‘프라임데이’ 에는 10시간 만에 2천500대가 팔렸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미국 시장 에서 UHD 모니터 판매량은 작년보다 164%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온라인 프로모 션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창고 형 매장 영업을 강화한 결과”라며 “ 기업과 정부를 상대로 한 판매량도 대 폭 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부 터 디자인을 대 폭 개선하고 퀀 텀닷(양자점) 컬러가 적용된 2017년형 UHD 모니터 2종 (UH750·850) 을 출시해 프리 미엄 모니터 시 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연합뉴스>
▲삼성전자 UHD 모니터 UE590.
트럼프, 대학졸업식 연설서“워싱턴 망가져… 아웃사이더 돼라” 미국 역사상 첫 ‘아웃사이더’ 출 신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대학 졸업생들 을 향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아 웃사이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웃사이더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기성 체제에 도 전하고, 외부 비난에 굴복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버지니아 주 린치버그에 있는 리버티 대학 학위수 여식에서 한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연설은 대통령 취임 이후 그의 첫 대 학 졸업식 연설이었으며, 특히 지난 9 일 측근들과 러시아 간 내통 의혹을 수 사해온 연방수사국(FBI)의 제임스 코 미 국장을 전격 해임한 후 가진 첫 대 중연설이라는 점에서 주목됐다. 그는 우선“워싱턴에서 짧은 기간 지내면서 시스템이 망가진 것을 직접 목격했다”며 워싱턴 기성 정치를 강 하게 비판했다. 특히 자신을 비판하는 워싱턴 내 반 대 세력을 “실패한 목소리를 내는 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버지니아 주 린치버그 소재 리버티 대학의 학위수여식 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은 그룹”이라고 지칭한 뒤 “이들은 모든 것을 알고 모든 사람을 이해하 고 있다고 생각하며, 사람들에게 어떻 게 살고, 무엇을 하며, 어떻게 생각해 야 하는지를 말하고 싶어한다”고 쓴 소리를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여러분은
자기가 믿는 것을 다른 사람이 말하게 내버려둬선 안 된다. 특히 자신이 옳다 고 알고 있을 때는 더더욱 (그래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들이 비판한다고 해서 옳다고 믿는 것을 중단하거나 굴복해선 안 된다는 사회 초년생에게 주는 충고였지만, 취
임 후 트럼프식‘워싱턴 오물 빼기’ 노력을 비판하는 주류언론과 야권을 겨냥한 각오를 스스로 다지는 것으로 도 해석됐다. 특히 코미 FBI 국장 해임 이후 후폭 풍이 거세게 일고 있지만 ‘마이 웨 이’를 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 으로도 풀이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아웃사이 더가 되는 것은 괜찮으며, (남들이) ‘딱지’를 붙이는 것을 포용하라” 면서 “왜냐면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 은 아웃사이더들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비판만 해대는 사람들은 비판 말고 다른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며 “비평가가 되기보다 더 쉽거나 더 비참한 것은 없다”고 싸잡아 비난하기도 했다. 그는 또 “미래는 비평가가 아니라 꿈꾸는 자들의 몫이며, 비평가가 뭐라 고 하든 간에 자신의 마음을 따르는 사 람들의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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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1인 제왕적 목회 그만”… 담임목사 4명 교회 생긴다
▲서울 마포구 100주년 기념교회 모습
서울 마포구의 한국기독교선교100 주년기념교회(이하 100주년기념교회) 가 담임목사 4명이 함께 교회를 운영 하는 ‘실험적 목회’를 준비 중이다. 담임목사 1인에 의한 제왕적 목회의 폐단을 없애기 위해 공동 담임목사 체 제를 도입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100주년기념교회 관계자는 “교회
청빙위원회가 2019년 퇴임하는 이재 철(68) 목사 후임으로 같은 교회에서 사역 중인 정한조·이영란·김광욱 목사, 김영준 전도사 등 4명을 선정 했다”고 16일 밝혔다. 청빙위원회는 담임목사의 업무를 영 성·교회학교·목회·대외업무 등 4 개 전문 분야로 나눠 맡길 계획이다.
청빙위원회 안에 따르면 영성 총괄 가운데 3분의 2 이상의 찬성표를 받 담임은 정한조 목사가 맡는다. 정 목 으면 가결된다. 이후 운영위원회의 결 사는 주일 설교와 각종 성경 공부를 의를 거쳐야 확정된다. 100주년기념교회는 2005년 7월 10 진행한다. 교회학교 총괄 담임은 이영 란 목사가, 목회 총괄 담임 김광욱 목 일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의 법적 사가 업무를 담당한다. 내년 9월 목사 소유주인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사 안수를 받는 김영준 전도사는 대외 업 업협의회가 설립한 교회다. <연합뉴스> 무를 관장하게 된다. 이 담임목사는 지난 14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제왕적 통 치의 폐해를 언급하며 “우리 교회 청빙위원회에서는 이제 한국교회에서도 한 사람의 제 왕적 담임목사에 의해 교회가 좌지우지되던 시대는 끝났다 는 데 의견의 일치가 있었다” 고 말했다. 이어 “제왕적 한 사람의 담 임목사가 기업 총수처럼 처신 한다면 교회는 기업으로 전락 한다. 제왕적 담임목사가 자 신의 정치적 성향을 내세우면 교회는 정치집단이 된다”고 지적했다. 청빙위원회의 안은 다음 달 열릴 상임위원회에서 상임위 원의 3분의 2 이상이 출석한 ▲이재철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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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4 强·EU 특사단 오찬…“특사파견 정상외교의 시작” “6개월 이상 정상외교 공백… 공백 메우는 것이 시급한 과제” “새 정부가 피플 파워 통해 출범했다는 점 강조해달라”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청와대에서 미국·중국·일본·러시아·EU에 파 견할 특사단과 오찬을 하고 “특사단 파견은 정상외교의 본격적인 시작” 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엄중한 시기에 중요 한 역할을 맡아 주어서 감사하다”며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어느 때보다 엄중한 외교·안보 상황을 물려받았 고 6개월 이상 정상외교의 공백이 있 었다. 이 공백을 메우는 것이 가장 시 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미국·중국·일본· 러시아 등 각국 정상과 전화통화를 해 서 우리의 외교 정책 방향을 설명했 다”며 “통화 후 트럼프 미국 대통 령은 조기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고위 사절단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일대일로 정상회의에 우리 대표단을 초청했으며, 시진핑(習 近平) 주석이 우리 대표단을 직접 접견 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제가 보 내는 특사를 직접 만나겠다고 약속했 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에는 홍석현 전 중앙일 보·JTBC 회장(미국 특사), 이해찬 전 총리(중국 특사), 문희상 전 국회 부의장(일본 특사), 송영길 더불어민 주당 의원(러시아 특사), 조윤제 서강
대 국제대학원 교수(EU·독일 특사) 가 참석했다. 홍석현 미국 특사는 “한반도 정세 가 민감한 시기에 미국 특사로 가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 미정상 통화내용을 기초로 미국 의회 인사들과 북핵 문제·미사일 문제· 한미동맹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 누고 오겠다”고 말했다. 이해찬 중국 특사는 “어제 주한중 국대사와 만났더니 정상회담의 조율 을 원했다”며 “대통령께서 시진핑 주석과 통화해서 좋은 대화를 나눴다 는 평이 중국에서 나왔다고 한다. 그 런 평가가 유지되도록 특사활동을 하 겠다”고 말했다. 문희상 일본 특사는 “대통령께서 아베 총리와 통화 중 말씀하신 내용 이 아주 적당한 선인 것 같다”며 “ 위안부 합의에 모든 국민이 동의할 수 없지만 앞으로 미래지향적으로 갈 길 을 모색하고 자주·빨리 만나자고 하 신 대목은 아주 긍정적 요소로 작용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송영길 러시아 특사는 “새로운 나 라다운 나라, 국격 외교의 시작이 특 사 외교로 시작된 것 같다”며 “대 통령께서 푸틴 대통령과 격의 없이 통 화를 잘 해주셔서 잘 준비가 될 것 같
다. 대통령께서 정상회담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밑작업을 잘 해놓고 돌 아오겠다”고 말했다. 조윤제 EU·독일 특사는 “새 정부 와 대통령께서 추구하는 가치, 철학, 정책 방향에 대해 잘 설명하고 대북정 책에 대한 새로운 시각에 대해서도 잘 설명하겠다”며 “무엇보다 유럽 국 가들과 관계를 강화하겠다는 대통령 님의 뜻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선거 내내 새 정부의 외교 정책을 국익 중심 맞춤 형 협력 외교라고 천명했는데 이번에 특사로 가시는 분들은 대한민국 최고 의 맞춤형 특사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상황이 엄중하지만 자신감
있게 하길 바란다”며 “새 정부가 ‘ 피플 파워’를 통해 출범한 정부라는 의미를 강조해주고 특히, 이제는 정치 적 정당성과 투명성이 굉장히 중요하 게 됐음을 강조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 관 브리핑에서 오찬 대화 내용을 전 하고 “특사단이 일괄적으로 출발하 는 게 아니고 각 나라의 상황에 따라 각자 판단해 출발할 것”이라며 “각 국 정상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 대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미국의 경우 트 럼프 대통령이 19일부터 해외에 나갈 예정이어서 그 전에 만날 수 있는 시 간이 촉박하다”며 “미국 외교라인 을 통해 실질적으로 협의를 계속 진 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저희는 트럼프 대통 령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특사들이 각국 정상이나 최고위 급 관계자에게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韓美, 6월말 정상회담… 文대통령“모든 수단활용해 북핵폐기”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 통령이 6월 말 미국 워싱턴에서 정상 회담을 개최한다는데 한미 양국이 원 칙적으로 합의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한 달 반 정도 만 에 진행되는 이번 회담에서 북핵 문제 와 양국관계 강화, 경제 협력 심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모든 수단 을 활용해 과감하고 근본적인 북한 비 핵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와대 외교안보 태스크포스(TF) 단 장인 정의용 전 주제네바 대사는 이날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매튜 포틴저 미 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 시아 담당 선임보좌관과 회동하고 6월 말 한미정상회담 개최 방안에 원칙적 으로 합의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 소통수석이 밝혔다.
▲ 한미, 정상회담 개최 조율 (좌측 부터)문재인 대통령, 정의용 청와대 외교안보 태스크포스(TF)단장, 매튜 포틴저 선임 보좌관, 트럼프 미대통령
윤 수석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상세 한 일정과 의제 등은 외교 경로를 통해 추가 협의하기로 했다”며 “이번 정 상회담은 양국 정상 간 개인적인 유대
와 우의를 다지는 계기로 삼도록 관련 준비를 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 단장과 포틴저 보좌관은 회동에 서 북핵 문제와 관련, 문 대통령과 트
럼프 대통령이 ▲ 북핵의 완전한 폐기 가 궁극적 목표이고 ▲ 제재와 대화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며 ▲북한 과는 올바른 여건이 이뤄지면 대화가 가능하다는 공동이 비전을 갖고 있다 는 점을 확인했다. 양측은 북핵의 완전한 해결이라는 목 표를 달성하기 위한 과감하고 실용적 인 공동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미측은 회동에서 대한(對韓) 방위공 약을 재확인하고 북한의 도발을 억제 하기 위한 양국간 공동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북핵 문제와 관련, 문 대통령은 이날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통화에 서“북한의 완전한 핵 폐기를 목표로 제 재와 대화 등 모든 수단을 활용해 과감 하고 근본적인 비핵화를 추진해 나가려 <연합뉴스> 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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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5·18 유가족 추모사에 눈시울 붉히고‘포옹’
▲ 유족 안는 문재인 대통령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7주년 5·18민 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시민들과 악수하며 ‘민주의 문’에서 걸어서 이동하고 있다.
현직 대통령으로는 4년 만에 광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5·18 유가족의 추 모사에 눈물을 흘렸다. 검은색 정장에 검은색 타이를 맨 문 대통령은 이날 광주 국립 5·18 민주 묘지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했다. 19대 대선 승리로 정권교체를 이룬
문 대통령은 5·18 유공자 가족, 광 주시민 등과 일일이 악수하는 등 환대 분위기 속에서 기념식장에 도착했다. 방명록에는 ‘가슴에 새겨온 역사, 헌법에 새겨 계승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문 대통령은 식순에 따라 애국가를 4절까지 부르고 기념사까지 마친 뒤
이후 진행된 추모행사를 지켜봤다. 모두 세 순서로 구성된 추모행사 중 첫 번째 순서에서 문 대통령은 눈물 을 훔쳤다. 1980년 5월 18일 태어났지만, 아버 지가 계엄군의 총탄을 맞고 숨진 탓 에 아버지의 얼굴도 보지 못한 김소형 (37) 씨는 추모글을 읽던 도중 감정에 북받친 듯 울음을 터뜨렸다. 객석에서 그 장면을 보던 문 대통령 은 안경을 벗고 손수건을 꺼내 흐르는 눈물을 닦았다. 김 씨가 추모사를 마치고 무대 뒤로 퇴장하려고 하자 문 대통령은 자리에 서 일어나 무대 위로 올라갔다. 김 씨 는 무대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직전에 야 이를 알아챘고 문 대통령은 김 씨 를 안으면서 위로했다. 자리로 돌아온 문 대통령은 가수 전 인권 씨가 추모곡으로 ‘상록수’를 부르자 이를 따라부르기도 했다. ‘상 록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즐겨 부 르던 곡으로 유명하다. 문 대통령은 자신이 업무지시를 내 려 제창할 수 있게 한 ‘님을 위한 행 진곡’도 함께 불렀다. 자리에서 일어 나 좌우 옆자리에 있던 정세균 국회의 장과 ‘님을 위한 행진곡’ 작곡가인 김종률 씨의 손을 맞잡고 앞뒤로 흔 들면서 노래를 이어갔다. 문 대통령은 5·18 유공자 유가족 의 아픔을 최대한 공감하려고 노력하 는 모습이었고, 유가족은 문 대통령 의 기념사를 들으면서 눈물을 훔쳤다. 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오월의 죽음과 광주의 아픔을 자신의 것으로 삼으며 세상에 알리려 했던 많은 이 들의 희생과 헌신도 함께 기리고 싶 다”는 말과 함께 희생자들의 이름을 일일이 불렀다. 문 대통령이 호명한 희생자는 1982 년 광주교도소에서 단식하다 옥사한
전남대생 박관현 씨, 87년 ‘광주사태 책임자 처벌’을 외치고 분신한 노동 자 표정두 씨, 88년 ‘광주학살 진상 규명’을 외치며 명동성당에서 투신 한 서울대생 조성만 씨, 같은 해 ‘광 주는 살아있다’고 외치며 분신한 숭 실대생 박래전 씨다. 문 대통령은 행사가 끝난 후 퇴장할 때도 유족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이야 기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이어 김소형 씨의 아버 지인 고 김재평 씨 묘역을 참배했다. 김씨가 “우리 아빠 같아요”라고 이야기하자, 문 대통령은 “아버님 께서 숭고한 일을 하셨다”며 “오늘 국민 앞에서 제대로 인사 한 번 하신 것”이라고 화답했다. ‘님을 위한 행진곡’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윤상원 열사의 묘역에서는 “ 윤 열사의 영혼 결혼식을 노래로 만든 곡인데 그걸 북한을 찬양한다고 하는 게 말이 안 된다”고 비판했다. 문 대통령은 광주 지역 5·18 민주 화운동 단체 인사들과 오찬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춘추관에서 기 자들을 만나 “참석자들이 ‘문재인’ 을 세 번 연호하고 ‘한이 풀렸다’고 말했다”면서 “오랜만에 하나가 돼 서 5·18 행사를 치러 대통령도 기쁘 게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는 문 대통령이 행사 도 중 김소형 씨를 위로하러 무대 위로 올라간 것도 화제가 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이 경호 실장에게 ‘힘들었겠지만 (내가) 국 민에 다가가니 좋아하시지 않나’라 고 물으니 경호실장이 ‘국민이 걱정 하지 않게 경호대책을 세웠다’고 보 고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靑, 이영렬·안태근 사의에“감찰 중 사표수리 안돼” 청와대가 18일 ‘돈 봉투 만찬사 건’의 당사자인 이영렬 서울중앙지 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의 사 표를 당장 수리하지는 않겠다는 뜻 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전날 감찰 지시에 대해 감찰 대상자인 이 지검장과 안 국장이 사의를 표명하자 이를 수용하 지 않고 규정대로 끝까지 감찰을 진 행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힌 것으 로 풀이된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이 지검 장과 안 국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에 대한 연합뉴스의 문의에 대해 “규정 상 감찰 중에는 사표가 수리되지 않 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 후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으로부터 관 련 보고를 받았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 리핑에서 “대통령은 보고를 경청했
고 이에 대해 특별한 의견을 말씀하 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 나 ‘문 대통령이 특별한 말씀이 없 었다는 것은 감찰 중이라 사표 수리 절차를 진행하지 않는다는 것이냐’ 는 질문에 “지금 말씀하신 것은 당 연한 것”이라면서 “감찰 대상이 감 찰을 받는다는 사실을 이유로 사표를 낼 수 없는 것은 상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보고를 받고 특 별한 말은 없었지만, 그에 대해 생각 을 좀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지 않겠느 냐”면서 “사표를 수리할 것이냐 말 것이냐는 고민할 필요가 없지만, 그 다 음에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좀 지켜보 자”고 밝혔다. 청와대의 이런 방침에 따라 이 지검 장과 안 국장은 현직을 유지한 상태에 서 감찰을 끝까지 받게 됐다. 문 대통령이 추가 입장 표명을 할 수
▲ 문 대통령 돈봉투 만찬 감찰 전격 지시
도 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밝힌 만 큼 법무부 등의 감찰이 미진하게 진 행하거나 감찰 과정에서 문제가 드러 날 경우 후속 조치를 할 가능성도 있 는 것으로 전망된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법무부 등으 로부터 감찰계획을 보고받았으며 이
내용을 언론에 이례적으로 공개하기 도 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이 지검장과 안 국장 간 ‘돈 봉투 만찬사건’에 대한 감찰을 법무부와 검찰청에 지시 했으며, 이 지검장과 안 국장은 이날 <연합뉴스> 각각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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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9, 2017 KOREAN JOURNAL
“트럼프‘수사중단’요구에 놀란 코미, 2쪽 상세한 메모 남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 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 에게 러시아 내통 의혹 수사를 중단 하라고 요구했다는 내용의 메모에는 두 사람의 상세한 대화가 담긴 것으 로 알려졌다. 16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코미 전 국장은 지난 2월 14일 백악 관 집무실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대화 한 후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가 ‘부 적절’하다고 여겨 2쪽 분량의 상세 한 메모를 남기게 됐다. 이 메모의 존 재는 뉴욕타임스(NYT)가 처음으로 보도했다.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이 러시아 내통 의혹에 경질된 다음 날 코미는 테러 위협 관련 안보 회의 차 다른 고위 당국자들과 함께 백악관 집 무실 오벌 오피스를 찾았다. 이 회의가 끝나고서 트럼프 대통령 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 등 코미를 제외한 다른 참 석자들에게 방에서 나가달라고 했다.
▲ 코미 FBI 전 국장과 트럼프 대통령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홀로 남은 코 미와 독대했다. 그는 코미에게 언론을 비난하면서 기밀 정보를 보도한 기자 들을 감옥에 보내는 방안을 고려하라 는 이야기로 대화를 시작했다. 곧 트럼프 대통령은 플린으로 화제 를 바꿨다. 그는 플린이 “좋은 사람” 이라며 “당신이 이 사건(러시아 내통 의혹 수사)을 놔 줬으면 좋겠다”고 코
미에게 당부했다. 이에 코미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수 사 축소 여부에 관해서는 어떤 말도 하지 않은 채 “그가 좋은 사람이라는 데 동의한다”고만 답했다. 이 사안에 밝은 인사들은 코미가 트 럼프 대통령과 한 여러 대화를 상세히 기록했다고 전했다. 코미는 그 기록의 세부 내용을 FBI와 법무부의 소수 관
계자와 공유했다. 두 사람 간 대화에 대한 코미의 묘 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수사를 방해하 려고 했다는 것이라고 메모를 읽은 이 들이 전했다. 특히 코미는 수사를 중단하라는 대 통령 요구에 너무 놀란 데다가 그 대 화가 부적절했다고 판단해 상세한 기 록을 남기기로 했다는 게 측근들의 전언이다. 코미와 측근들은 트럼프 대통령 발 언을 수사에 영향을 미치려는 노력으 로 받아들였으나 문제의 대화가 수 사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대화 내용 을 비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NYT 는 보도했다. NYT는 코미 측근 2명을 인용해 평 소 코미가 나중에 문제의 소지가 있 을 만하다고 판단한 대화를 기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전하면서, 그가 트 럼프 대통령과의 관계에 종종 불편함 을 느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트럼프 탄핵론’불붙나… 美민주의원“하원서 공개 촉구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 한 탄핵론이 본격적으로 고개를 들 고 있다. 야당인 민주당 소속 알 그린(텍사스) 하원의원은 17일 트위터에서 “오늘 하원 회의장에서 미국 중부 시간으로 오전 9시∼10시 트럼프 대통령에 대 한 탄핵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DC 시간으로 이날 오전 10
시∼11시 하원에서 ‘트럼프 탄핵’ 에 관한 공개 발언을 할 것임을 미리 예고한 것이다. 그린 의원은 또 별도의 입장자료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하원에 의해 기소돼야 하는 행위를 저질렀다. 2016 년 미국 대선에 영향을 준 러시아와 트 럼프 캠프 간의 연계성에 대한 합법적 인 수사를 방해한 행위”라며 ‘사법
▲ 美민주당 소속 알 그린 하원의원 트윗
방해’를 탄핵 추진의 사유로 들었다. 그린 의원이 이날 하원에서 실제로 탄핵을 촉구하면 의회에서 트럼프 대 통령에 대한 탄핵이 거론되는 첫 사 례가 된다. 민주당 의원들이 그동안 대중연설 등을 통해 탄핵 필요성을 간접적으로 거론한 적은 있지만, 공식 석상에서 직 설적으로 언급한 적은 없다. 민주당 일각의 이 같은 강경 분위기 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법방해’ 행 위가 분명하다는 내부 판단에 따른 것 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러시아의 미국 대선개입 해킹 사건 및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당국 간의 내통 의혹 을 수사 중이던 제임스 코미 전 연방 수사국(FBI) 국장을 전격으로 해임해 ‘수사방해’ 논란을 자초한 데 이어 전날에는 과거 코미 전 국장에게 수사
중단을 압박했다는 이른바 ‘코미 메 모’가 터져 나와 궁지에 몰린 상태다. 뉴욕타임스(NYT)는 전날 코미 메 모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 월 14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코미 당 시 FBI 국장에게 러시아 내통설 수사 를 언급하면서 ‘당신이 이 사건을 놔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면서 “이 같은 요청은 트럼프 대통령이 그의 측 근들과 러시아 간의 내통설 의혹에 대 한 수사를 진행하는 법무부와 FBI에 대해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 다는 결정적인 증거”라고 보도했다. 한편 ‘퍼블릭 폴리시 폴링’(PPP) 이 전날 공개한 여론조사(5월12∼14 일·692명)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 통령 탄핵 관련 질문에 응답자의 48% 가 지지한다고 답변했다. 반대 응답은 41%였고, 나머지 11%는 찬반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연합뉴스>
“트럼프 스캔들, 워터게이트급으로 커졌다”… 후폭풍 일파만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임 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에 게 러시아 스캔들 관련 수사를 중단 하라고 요구했다는 코미의 메모가 언 론에 보도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공화당 중진인 존 매케인(애리조나) 상원 군사위원장은 16일(현지시간) 관련 보도 이후 트럼프 정권을 둘러 싼 스캔들이 ‘워터게이트급’이 됐 다고 표현했다. 매케인은 트럼프의 코미 전 국장 해 임 이후 지속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해왔다. 닉슨 전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결정 적 증언을 했던 존 딘 전 보좌관은 이
날 CNN에 출연해 이번에 공개된 코 미의 메모가 ‘스모킹 건’(Smoking gun·결정적 증거)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워터게이트 당시에도 닉슨 전 대통 령이 보좌관에게 사건 은폐를 지시하 는 내용의 녹음테이프가 결정적 증거 가 돼 닉슨 사임을 이끌었다. 스모킹 건이라는 표현이 널리 쓰이게 된 것 도 이때부터였다. 딘은 이어 “설령 좋은 의도였다고 해도 범죄 행위를 상쇄하진 못한다. 워 터게이트 때에도 배심원들이 이를 받 아들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KOREAN JOURNAL MAY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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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소식
MAY 19, 2017 KOREAN JOURNAL
美 특검정국 회오리... 30분전 통보받은 트럼프“최대의 마녀사냥” 러시아의 ‘미국 대선개입 해킹’ 사건 및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당국 간의 내통 의혹에 대한 특검이 확정되 면서 미 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연방수사국(FBI) 국장 출신의 ‘강 골’ 로버트 뮬러 특검이 지위고하를 막론한 고강도 수사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 이번 특검을 ‘마녀사냥’이라고 강력히 반발하면서 특검이 시작되기 도 전에 양측 간에 거친 신경전이 이 는 형국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트 위터에서 “(힐러리) 클린턴 캠프와 버 락 오바마 정부에서 일어난 모든 불법 행위에는 특검이 한 번도 임명되지 않 았다”면서 “이번 일은 단건으로는 한 정치인에 대한 미 역사상 최대의 마녀사냥(single greatest witch hunt of a politician)”이라고 비판했다. 자신에 비판적인 주류 언론과 사법 당국이 실체도 없는 사건을 의도적으 로 몰아가고 있다는 주장인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격앙된 반응
은 전날의 성명이나 특검을 통보받았 을 때의 차분한 첫 입장과는 사뭇 대 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성명에서 “ 철저한 수사를 통해 내 선거캠프가 어 떤 외국 기관과도 내통하지 않았다는,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 확인될 것”이 라면서 “이 문제가 신속하게 결론이 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특검을 법무 부의 공식 발표 직전에 통보받고도 의 외로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고 워싱턴 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NYT는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로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 해임을 적극 적으로 독려했던 재러드 쿠슈너 백악 관 선임고문이 법무부의 기습적 특검 결정에 반격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지 만, 참모진 내부 회의를 거쳐 일단 수 용하는 성명을 내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들 언론에 따르면 로드 로즌스타 인 법무부 부장관은 특검 발표 30분 전에 도널드 맥간 백악관 법률고문에
▲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대통령과 ‘러시아 스캔들’ 특검 로버트 뮬러
게 전화로 특검 임명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내통 논란으로 이 사건에서 손을 뗀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도 특검 에 대한 전혀 통보받지 못했다. 실제 로즌스타인 부장관은 전날 성 명에서 “법무장관 대행으로서의 내 능력에 따라 특검을 임명하는 것이 공 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결정 을 했다”며 백악관이나 세션스 장관
과 상의 없이 자신이 독단으로 특검 임명을 결정했음을 밝혔다. 로즌스타인 부장관은 이날 상원, 하 루 후인 19일 하원에 각각 출석해 전 체 의원들을 대상으로 이번 사안에 대해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CNN 방 송이 전했다. 민주당은 현재 뮬러 특검 임명을 환 영하면서 모든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 상 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흘연속 특종폭탄에 혼돈에 휩싸인 백악관…“트럼프 좌절”
▲ 혼돈의 백악관
트럼프의 국가기밀 누설 논란→트럼 프의 러시아 내통 의혹 수사 중단 외압 ‘메모’ 폭로→전격적인 특검 임명. 미 유력 뉴욕타임스(NYT)와 워
싱턴포스트(WP)가 15∼17일 사흘 연속 주거니 받거니 특종 을 터뜨리면서 도널 드 트럼프 대통령은 좌절 상태에 빠졌고, 백악관 역시 혼돈에 휩싸였다고 CNN이 18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오후 해안경비 대 사관학교 연설을 통해 “역사상 나보다 더 나쁘고 부 당한 대우를 받은 정치인은 없다. 굴 복하지 말라”고 했는데 이 말은 일 종의 ‘예언’이 됐다.
코네티컷 주 뉴런던에서 했던 이 연 설을 마치고 백악관으로 복귀해 신임 연방수사국(FBI) 국장 후보들의 인 터뷰를 하고 있던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 대선 러시아 내통 의혹 수사를 맡 을 특검이 임명된다는 벼락같은 소식 이 전해진 것. 로드 로즌스타인 법무부 부장관이 특검 임명을 공식 발표하기 불과 30분 전의 사실상 일방적 통보였다. 이틀 전 러시아의 미 대선개입 의혹 등을 수사할 “특검은 필요 없다”(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고 했던 백악 관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한 정부 관 리는 웨스트윙의 혼란을 거론하면서 “여전히 침몰 중”이라며 “대통령
에게 아무 말도 묻지 못했다”고 기 류를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검 임명 뉴스가 오후 6시 WP를 통해 처음 보도되자 80분 만에 57개 단어로 된 성명을 내 고 “철저한 조사가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을 확인해줄 것”이라며 “ 내 캠프와 어떤 외국세력 사이에서도 공모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CNN은 “특검 임명은 트럼프 대 선캠프와 러시아 사이의 거래에 관한 수사가 급물살을 타는 기습공격이며 이미 포위된 트럼프 대통령의 권한을 심지어 행정부 안에서도 더욱 제한하 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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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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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아 증상 나타나기 전에도 치료 가능” 형제자매 중 자폐아가 있어서 자폐 증이 나타날 위험이 높은 아기를 증 세가 나타나기 전에 치료를 시작하면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맨체스터대학 의대 소아·청 소년 정신과 전문의 조너선 그린 박 사는 자폐증 위험이 높은 아기를 증세 가 나타나기 전에 치료를 시작하면 주 의력, 언어, 의사소통, 사회적 능력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 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11일 보도했다. 자폐아를 둔 54개 가정 중 무작위로 28개 가정을 선택해 생후 9개월 아기 들을 생후 14개월까지 5개월 동안 치 료한 결과 치료 효과가 나타났다고 그 린 박사는 밝혔다. 생후 15개월, 27개월, 39개월에 다 시 행동을 평가했지만, 치료 효과는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는 치료 전문가가 9차례에 걸
쳐 가정을 방문해 몇 개월 동안의 비 디오 피드백(video feedback)을 이용, 부모에게 아기가 보이는 의사소통 신 호(communication cue)를 하나하나 이해하고 그에 반응하도록 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테면 부모에게 아기가 보내 는 미묘한 의사소통의 신호를 감지 하고 그때그때 반응을 보이도록 하 는 것이다. 눈 맞춤의 경우 아기에게 가르칠 수 는 없지만, 아기를 유심히 살피면서 기 다리고 있다가 아기가 신호를 나타내 면 그때 반응을 보내는 것이라고 그 린 박사는 설명했다. 연구 대상이 된 전체 자폐아 가정 아 이들은 나중 5명에 1명꼴로 자폐 증 상을 나타냈다. 그러나 이처럼 미리 치료를 받은 아 기들은 한 명도 자폐증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명확한 신호”를 보이지 않았다. 이에 대해 미국 자폐 연구재단(Autism Speaks) 토머스 프리지어 연구실 장은 “아주 유익한 연구” 라면서 아기의 행동을 형성(shape)하고 강 화(reinforce)하는 훈련은 모든 아기 에게 도움이 되 지만 자폐아에게 는 특히 중요하다 고 논평했다. 이 결과는 그러나 자 폐아 집안 아이들 200명 이상을 대상 으로 보다 규모가 큰 임상시험을 통 해 확인이 필요하다고 그린 박사는 강조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샌프란시스 코에서 열린 국제 자폐증 연구회의 (International Meeting for Autism Research)에서 발표됐다. <연합뉴스>
노르웨이 연구팀, 전립선암 치료 백신 개발
▲전립선암환자
암세포가 전이된 전립선암 치료 백 신이 개발돼 초기 임상시험에서 효과
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노르웨이의 암 치료 전문 의료기관
인 라디움 병원의 볼프강 릴레뷔 박사 가 개발한 이 치료 백신은 전이성 전 립선암 환자 22명을 대상으로 9개월 동안 진행된 1상 임상시험에서 77% 가 암세포 전이가 멈추고 45%가 종 양이 축소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영 국의 데일리 메일과 익스프레스 인터 넷판이 11일 보도했다. 22명 중 17명이 암세포 전이가 멎 고 상태가 안정됐으며 10명은 종양 의 크기가 줄어들었다고 릴레뷔 박사 는 밝혔다. 16명은 전립선암과 관련된 단백질 이 전립선 특이항원(PSA) 혈중 수치 도 낮아졌다. 그러나 5명은 종양이 계속 자랐다. 참가 환자들은 3그룹으로 나뉘어 용 량을 달리해 백신이 투여됐는데 중간 용량이 가장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
다고 릴레뷔 박사는 밝혔다. 부작용은 현기증, 피로, 설사, 빈 뇨 정도로 다른 면역치료제보다 가 벼웠다. 이 치료 백신은 면역체계를 자극해 암세포의 분열과 증식을 돕는 암세포 의 효소를 공격한다.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의 평균 생 존 기간은 3.5년이지만 이 백신 개발 로 생존 기간이 상당히 연장될 것으 로 기대된다. 이 암 치료 백신은 현재 간암과 악 성 피부암인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도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 결과는 암 전문지 ‘암 면역학· 면역치료’(Cancer Immunology, Immunotherapy) 최신호에 발표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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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하루 한잔이 좋다` “근감소증 위험 30% 낮춰”
띠별로 보는 주간운세
5월 14일 - 5월 20일
자료제공:지윤철학원(www.askjiyun.com)213-739-2877 홀가분한 마음으로 운수;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니 심신이 편안해집니다. 건강한 상태를 잘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금전: 금전적으로 골치 아프게 했던 일들이 해결됩니다. 이제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편히 잠잘 수 있 을 것입니다. 애정: 그 어느 때보다도 서로의 마음이 통한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집안 분위기가 따 뜻해지니 최고의 안식처가 되어줄 것입니다. 84, 72, 60, 48, 36년생은 14, 17일 길일. 16, 19일 주의. 자극제로 여겨야 운수; 하고자 하는 일에 차질이 생겨도 좌절하지 마세요. 현재의 난관을 새로운 뭔가를 창조할 수 있게 해주는 자극제로 여겨야 하겠습니다. 금전: 무엇이든지 새로이 얻고자 하지 말고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을 지키는 것에 더 신경 쓰도록 하세요. 애정: 있는 그대로 믿어주지 못하는 것이 슬픈 일이 지만 겉으로 보여주는 모습만 보고 믿으면 안 됩니다. 85, 73, 61, 49, 37년생은 15, 18일 길일. 17, 20일 주의. 이해하는 시선으로 운수; 온 열정을 다 바쳐서 일해야 합니다. 정성을 들여서 신경 쓴 만큼 좋은 결과가 따라줄 것입
▲커피
니다. 금전: 남을 믿고 맡기기에는 그리 좋은 시기가 아닙니다. 직접 나서서 처리해야 수익에 대한
한국인에게 하루 한 잔의 커 피는 근육량이 줄어드는 ‘근 감소증’ 예방에 도움이 되지 만, 하루 3잔 이상으로 너무 많 이 마시면 오히려 비만 위험도 를 1.6배 높인다는 조사결과 가 나왔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가정 의학과 김정현·박용순 교 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 (2009∼2010년)에 참여한 40 세 이상 6천906명(남 2천833 명, 여 4천73명)을 대상으로 하 루 커피 섭취량이 비만, 내장비 만, 근감소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이런 상관성이 관 찰됐다고 16일 밝혔다. 연구팀은 조사 대상자의 커 피 섭취량을 하루 1잔 미만 (33.4%), 1잔(26.9%), 2잔 (21.9%), 3잔 이상(17.8%)의 4개 그룹으로 나눠 체질량지 수(BMI), 내장비만, 근감소증 여부를 조사했다. 전체 조사 대상자 중 35%가 비만으로, 이 중 28.5%는 내장 비만으로 각각 진단됐다. 비만 은 체중(㎏)을 키의 제곱(㎡)으 로 나눴을 때 25 이상이면, 내 장비만은 허리둘레가 남자는 90㎝ 이상, 여자는 85㎝ 이상 이면 해당한다. 또 전체의 20%는 근감소증 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 다. 근육이 감소하는 근감소증 은 나이가 들면서 여러 증상과 질환으로 악화할 수 있는데, 특 히 노년기의 근감소증은 대사 증후군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이 는 요인이다. 연구결과 남성의 경우 커피 섭취량이 근감소증에 영향을
미쳤다. 커피를 하루 한 잔씩 마시는 남성은 하루 한 잔 미만으로 마 시는 사람보다 근감소증 위험도 가 30% 낮았다. 하지만 하루 커피량이 늘어난다고 해서 그 위험도가 더 낮아지지는 않았 다. 여성에게서는 이런 상관성 이 남성만큼 관찰되지 않았다. 반면 여성은 커피 섭취량 이 과다할수록 비만의 위험성 이 컸다. 하루 3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 는 여성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여성보다 비만과 내장비만일 위 험도가 각각 57%, 33%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 히 여성은 커피를 많이 마실수 록 술을 더 많이 마시는 상관성 도 나타났다. 이와 달리 남성은 커피 섭취와 음주 패턴 사이에 큰 연관이 없었다. 연구팀은 이번 조사결과가 커 피를 많이 마실수록 비만 예방 에 도움이 된다는 서구의 연구 들과 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정현 교수는 “커피 자체 에는 유기물과 항산화성분 등 의 이로운 물질이 많이 들어있 어 적당량만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되는 측면이 크다”면서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커 피에 당분, 지방 등의 첨가 물 질을 넣거나 칼로리를 증가시 키는 믹스 커피를 과도하게 즐 기는 경향 때문에 이런 이로운 점들이 일부 감소했을 가능성을 추정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 지 ‘영양 연구’(Nutrition research) 최근호에 실렸다. <연합뉴스>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애정: 이해하는 시선으로 보니 걸리던 것이 다 사라집니다. 내 마음 이 편안해지니 상대에 대해 품는 마음도 관대해지겠습니다. 86, 74, 62, 50, 38년생은 17, 19일 길일. 16, 18일 주의. 변화하기를 기대하는 운수;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필요를 느끼면 다른 사람에게 해주기를 기대하지 말고 먼저 나서서 일을 만드세요. 금전: 급히 서둘러 일처리를 하려고 하면 도리어 득보다는 실이 많아집니다. 애정: 자기 스스로 변화를 한다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하물며 다른 사람이 자신을 위해 변화하기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일 것입니다. 87, 75, 63, 51, 39, 27년생은 15, 20일 길일. 16, 19일 주의. 주위를 잘 살펴야 운수;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나는 것 같아 애쓴 보람도 없고 기운이 빠지더라도 다음 기회를 노려 야 합니다. 금전: 바라는 만큼의 수입이 아니라도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재물이 많이 들어올 때도 있지만 적게 들어올 때도 있는 것입니다. 애정: 내 생각만 옳다고 고집하지 마세요. 조금만 마 음의 여유를 가지고 주위를 잘 살펴야 하겠습니다. 88, 76, 64, 52, 40, 28년생은 15, 18일 길일. 14, 20일 주의.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면서 운수; 조금 부족하고 더디게 하는 것같이 보여도 너무 몰아붙이지 마세요. 칭찬해주고 격려해주 면서 이끌어주어야 합니다. 금전: 얼마나 느긋하게 잘 참아내느냐에 따라 돌아오는 이득의 차이가 클 것입니다. 애정: 어찌 보면 자잘하고 사소한 것 같지만 그런 일상을 챙겨주는 마음에서 서로간의 정이 더 돈독해지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89, 77, 65, 53, 41, 29년생은 14, 19일 길일. 15, 16일 주의. 가능성이 있는 것에만 운수; 자신의 몸을 가벼이 여기지 마세요. 육체적으로 건강해야 마음의 행복도 있는 것입니다. 금 전: 욕심만으로 무리하게 목표를 잡았다가는 중도에 포기하게 됩니다. 처음부터 가능성이 있는 것에 만 집중해야 합니다. 애정: 마음이 편치 않으니 힘이 듭니다. 다른 사람의 잘못은 쉽게 용서하면서 도 정작 가까운 가족의 허물은 용서가 잘 되지 않습니다. 90, 78, 66, 54, 42, 30년생은 15, 18일 길일. 14, 16일 주의. 적극적으로 뛰어다녀야 운수; 남에게 좋은 것이라도 자신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작 자신에게 잘 맞는 것은 따 로 있으니 다시 찾아보세요. 금전: 가만히 있으면 들어오는 것이 없습니다. 적극적으로 뛰어다녀야 얻는 것이 늘어날 것입니다. 애정: 이것저것 걸리는 것이 많다보니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하게 마음먹지 않으면 질질 끌려가는 격이 됩니다. 91, 79, 67, 55, 43, 31년생은 16, 19일 길일. 14, 17일 주의. 큰 행복감과 즐거움을 운수; 환한 햇살이 나에게 비춰주니 밝고 희망적인 에너지가 넘칩니다. 기쁜 소식을 듣게 되니 근 심 걱정에서도 벗어납니다. 금전: 그동안 애쓴 것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해줄만한 좋은 결과 가 따라줄 것이다. 애정: 시간가는 줄도 모르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상대가 나타납니다.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큰 행복감과 즐거움을 줄 것입니다. 92, 80, 68, 56, 44, 32년생은 17, 18일 길일. 15, 16일 주의. 생각을 바꿔서 보면 운수; 모든 것이 다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은 살만 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금전: 매상이 예전 같지 않아서 해결책을 찾기 위 한 이런 저런 궁리를 하게 됩니다. 애정: 한번 꼬인 시선으로 보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는 것입니 다. 조금만 생각을 바꿔서 보면 많은 것이 달라집니다. 93, 81. 69, 57, 45, 33년생은 14, 18일 길일. 16, 19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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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22살 이전 2승… 우즈·가르시아·스피스 이어 4번째 플레이어 챔피언십 사상 최연소인 21세 우승 17세때 퀄러파잉스쿨 합격… 지난해 한국남자 최연소 PGA 우승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깜짝 우 승을 거머쥔 김시우는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한국 선수 중 ‘막내’다. 1995년 6월 28일생인 그는 맏형 최 경주(47)보다 무려 25살이 어리다. 노 승열보다도 4살이 더 적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만 21세 10개월 17일의 나이로 우승컵을 차 지해 플레이어어스 챔피언십 사상 최 연소 우승자로 기록됐다. 이 대회는 마스터스, US오픈, 디 오 픈, PGA 챔피언십 등 4대 메이저 대 회에 버금가는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린다. 이 대회에서 만 22세가 되기 전에 우 승한 것은 김시우가 처음이다. 2004년 애덤 스콧(호주)이 세운 플 레이어스 챔피언십 사상 최연소 우 승 기록(23세)을 1년 이상 앞당겼다. 한국 선수 중에는 최경주도 이 대회 에서 우승했는데 2011년 당시 그의 나 이는 41살이었다. 조던 스피스(미국)가 2015년 타이 거 우즈에 이어 두 번째로 어린 나이
에 마스터스를 우승할 때가 21살 9개 월이었다. 그에 버금가는 김시우의 이번 우 승이다. 김시우가 세운 최연소 기록은 이번 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2년 PGA 투어 퀄리파잉 스쿨에 합격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였다. 사상 최연소 합격(17세 5개월 6일) 이라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하지만 18세가 되기 전이라 투어카 드를 받지는 못했다. 2부 투어부터 다시 시작한 김시우 는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일궜다. 만 21살 2개월 만이었다. 최경주, 양용은, 배상문, 노승열에 이어 PGA 투어에서 우승한 5번째 한 국인 선수였다. 이들 중에서 최연소 우승자다. 노승열이 2014년 4월 취리히 클래 식에서 처음 우승할 때가 만 23세 2 개월이었으니깐 그보다 2년 더 빨리 첫 우승을 차지했다.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 소재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스의 미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 18번홀에서 김시우(오른쪽)가 티샷하고 있다.
김시우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PGA 투어 통산 2승을 차지했다. 미국 출신이 아닌 선수가 22세 전 에 PGA 투어에서 2승을 차지한 것은 역대 두 번째다. 지난달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만 이 김시우 앞에 있을 뿐이다.
PGA 투어 전체를 통틀어도 22세 이 전에 두 번의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김시우 앞에 3명밖에 없다. 타이거 우즈와 가르시아, 조던 스피 스만이 기록했다. 김시우가 앞으로 PGA 투어에서 어 떤 역사를 써 내려갈지 더욱 관심이 <연합뉴스> 쏠린다.
비행기 일반석 탄 PGA 챔피언 김시우, 2억원‘통 큰 기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5의 메이저 대회’로 일컬어지는 플레이 어스 챔피언십을 제패한 김시우가 대 한골프협회와 PGA 투어에 1억원씩 을 기부한다. 김시우 측 관계자는 17일 소속사인 CJ에 “대한골프협회에 1억원, PGA 투어에 1억원을 각각 기부하기로 했 다”는 뜻을 알려왔다.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에서 끝난 플레이어
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시우는 상 금 189만 달러(약 21억원)를 받았다. 우승 상금의 10%에 해당하는 금액 을 아마추어 시절 기량을 연마하는 터 전이 되어준 대한골프협회와 현재 자 신이 활동하는 미국 PGA에 기부하기 로 한 셈이다. CJ 관계자는 “김시우 선수의 아버 지 말씀으로는 ‘그동안 주위에서 많 이 도와주셔서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 었다’고 하시며 ‘기업도 나눔을 실
천하시는데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취지로 설명하셨다” 고 전했다. 김시우는 앞으로 적당한 시기를 잡 아 대한골프협회와 PGA 투어에 1억 원씩 기부할 예정이다. 2억원이라는‘통 큰 기부’를 하기 로 한 김시우는 정작 대회를 마치고 미 국 조지아주 애틀랜타로 향하는 비행 기는 일반석을 이용한 사실이 동승한 승객들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를 통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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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소식 KOREAN JOURNAL MAY 19, 2017 37
성유리♥안성현 쿨한 열애부터 핑클도 모른 비밀결혼까지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15일 공개 연인인 프로골퍼 안성현과 극비 결혼 을 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소속사 에스엘이엔티의 16일 발표 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은 철저하 게 비밀리에 진행됐다. 성유리는 이효 리 이진 옥주현 등 핑클 멤버들은 물 론 최측근에게도 결혼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직계 가족들과 가정 예배로 식을 올렸다. 대신 예식 비용은 도움 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전액 기부했다. 그는 결혼식의 형식과 스케일에 구애 받기 보다 내실을 기하는 스몰 웨딩으 로 진행하는 편이 좋겠다고 판단, 비 밀 결혼식을 추진했다는 후문이다. 소 속사 측은 “하늘이 맺어준 소중한 인 연인 만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에게 집중하며 조용히 보내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 소식을 미 리 알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성유리와 안성현은 홍콩 마카오에 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흘러 나오던 2014년 6월 열애 사실을 인정 하고 공개 연인이 됐다. 이후 결별설 과 결혼설이 몇 차례 불거지기도 했지 만 그때마다 성유리 측은 이를 부인해 왔다. 오히려 주변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소박한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쌓았다. 그렇게 4년 여 열애 끝에 결 혼식을 올리고 안성현과 부부의 연을 맺은 것이다. 결혼식 이후 성유리는 16일 팬카페 를 통해 19년을 함께해 온 팬들에게 직접 쓴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공식화했다. 그는 “한 가정을 이루는 축복된 소식을 팬분들께 제일
먼저 전해드려야 했는데 조용히 경건 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에 미리 전하 지 못해 미안하다. 이제 인생의 반려 자와 함께 삶의 또다른 시작점에 서 게 됐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예 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가까운 곳에서 평생 잊 지 못할 소중한 추억 만들어 준 여러 분 덕에 제가 바로 설 수 있었고 힘든 고난을 겪을 때도 자존감을 잃지 않 을 수 있었다. 지난 19년 동안 받은 사 랑 마음에 새기며 평생 보답하며 살겠 다. 앞으로 배우로서 좋은 작품으로 여 러분께 기쁨과 해복 드릴 수 있게 더 노력하겠다.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한 다”고 전했다. 이로써 성유리는 핑클 멤버 중 이효 리 이진에 이어 세 번째 유부녀가 됐 다. 급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일각에 서는 혼전임신설이 흘러나오기도 했 지만 성유리 측은 “속도위반은 아니 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와 함께 “ 성유리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활동 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많은 분들의 축하와 따뜻한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 력할 것이다. 이제 배우로의 삶과 더 불어 한 가정을 이루고 새로운 출발 을 앞두고 있는 성유리의 앞날을 축 복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 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1981년 3월 3일 생인 성유리는 1998년 핑클 멤버로 데뷔, ‘블루레 인’ ‘내 남자친구에게’ ‘영원한 사랑’ ‘화이트’ ‘나우’ 등의 히 트곡을 발표하며 요정 미모로 남성팬
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았 다. 핑클 활동 종료 후에는 연 기자로 변신, 2002년 ‘나쁜 여자들’을 시작으로 ‘천년 지애’ ‘황태자의 첫 사랑’ ‘어느 멋진 날’ ‘눈의 여 왕’ ‘쾌도 홍길동’ ‘태양 을 삼켜라’ ‘눈의 여왕’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입지를 굳혔다. 또 2013년 에는 한혜진의 후임으로 SBS ‘힐링캠프’ 2대 MC로 발 탁돼 2013년 SBS 연예대상 우수상, 2014년 SBS 연예대 상 프로듀서상을 수상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히기도 했다. 성유리의 남편 안성현은 1981년 생으로 2005년 KPGA 투어 에 입회한 뒤 골프 국가대표팀 상비군 코치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SBS 골프 해설 위원 및 SBS 골프 아카데
미 헤드프로로 일하고 있다. 특히 그 가 코치했던 KPLGA 투어 이정민 조 윤지 김지현 등이 잇따라 우승을 차지 하며 코치로서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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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규, ‘또’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술값 너무 많이 나와서” 배우 임영규가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강원도 원주경찰서는 16일 유흥가 에서 술값으로 시비를 벌이다 노래방 주인을 폭행한 혐의로 임영규를 불구 속 입건했다. 임영규는 지난 11일 오후 10시께 원 주시의 한 주점 앞에서 업주 A씨와 술 값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또 한 술값 19만원 중 10만원을 지불하 지 않았다. A씨는 “손님이 술값을 내 지 않고 폭행했다”고 신고했고 임영 규는 “현금지급기가 있는 곳으로 가
다가 술값이 너무 많이 나와 항의하는 과정에서 밀친 것 뿐”이라 진술했다. 임영규는 경찰 조사에서 “술값이 너무 많이 나와서 항의하던 과정에서 그냥 밀쳤을 뿐”이라고 진술한 것으 로 전해졌다. 한편 임영규는 지난 2014년에도 청 담동 실내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해 소 란을 피운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 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2015년에도 서초동의 한 바에서 200만원의 술값 을 지급하지 않고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둘러 공무집행방해와 사기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유재석님 선배친구”.. 임혁필, 사과문도 논란되자 삭제 “상관없는 유 재석만 나오 고”. 이 한 마디로 대중 에게 질타를 받고 있는 개 그맨 임혁필 이 사과문을 올 렸지만, 사과문 속 에서 ‘ 유재석님 선배친구’라는 비 꼬는 듯한 뉘앙스가 대중의 심기를 더 욱 건드려 올린 사과문을 삭제했다. 임혁필이 “상관없는 유재석만 나 오고”라는 말을 하게 된 이유는 최 근 있었던 KBS 2TV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에 초대받지 못한 개그맨 정종철이 씁쓸한 심정을 담은 글을 인 스타그램에 게재하면서다. 정종철은 ‘옥동자’ ‘마빡이’ 등의 독보적인 캐릭터로 ‘개그콘서 트’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개그맨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정작 ‘개그콘서 트’ 900회 특집에서는 정종철의 모 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이에 정종철 은 “900회 맞이 인터뷰 제안 한 번 안 들어왔네요. 나름 저에겐 친정같고
고향같은 프로그램인데 전 900회인지 도 몰랐네요. 많이 아쉽고 서글픈 생각 이 듭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정종철은 “아는 동생이 ‘레전드 19개 중 8개가 형 코너’라고 ‘자랑 스럽다’며 ‘형은 900회 왜 안나왔 어?’라고 묻는데 할 말이 없네요. ‘ 개그콘서트’는 제작진이 만드는 것은 맞지만 제작진들만이 만들 수 있는 것 은 아닙니다. 900회까지 전통을 이어 갈 수 있었던 것은 지금까지 밤낮 아 이디어 짜며 노력했던 개그맨들과 한 없는 박수와 웃음을 주셨던 시청자 분 들이 계셨었다는 걸 잊지 말아주셨으 면 합니다”라며 자신을 외면한 ‘개 그콘서트’ 측에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에‘세바스찬’캐릭터로 많은 사 랑을 받았던 개그맨 임혁필은 정종철 의 글에 “상관없는 유재석만 나오 고”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를 본 대 중은 임혁필에게 “후배 개그맨들 응 원하러 온 유재석이 무슨 죄냐”부터 시작해서 “개그맨들 사이에 선후배 규율이 대단하다고 들었는데 선배한테 ‘유재석’이라고 반말을 하는 것도 예의없다”까지 임혁필을 질타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정종철은 임혁필의 댓글을 지운 후 선배 유재석에게도 직 접 사과의 말을 건넸고, 죄송하다는 입 장을 전했다. 그리고 임혁필 역시 인 스타그램을 통해 해명했다. 임혁필은 “유재석이랑 이휘재랑 김한석이랑 다 72년생 친구다. 사실 유재석 선배 는 KBS 직속이기 때문에 말 놓기에 어려움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이휘재 와 김한석이랑 만나면 ‘재석이’라 고 하곤 한다. 그래서 (선배 호칭을 뺀) 유재석이라고 한 것 같다. 나이가 동 갑이고 친구인데 그게 잘못이라면 제 가 사과하겠다. 이제부터 동갑내기고, 저도 개그맨 20년차인데 유재석 선배 님한테 말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임혁필은 “사실 시청률을 위해서라면 유명한 사람을 부르는 것 이 맞다. 하지만 정말 ‘개콘’이 힘 들고 어려울 때 누가 있었나. 객석에라 도 그분들을 초대하면 안됐나. 유재석 선배를 뭐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제작 진에게 얘기를 한 것”이라며 ‘개그 콘서트’를 이끌었던 김미화, 전유성, 백재현, 심현섭, 강성범, 박준형, 정종 철 등의 개그맨들을 한 명도 초대하지
않은 ‘개그콘서트’ 제작진을 향한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전유성, 김미화, 김현섭, 강 성범, 김숙, 박준형, 정종철, 이덕재, 이병진, 황승환, 김성규, 김기수, 김상 태, 김인석, 정형돈, 이정수, 고혜성, 오지헌, 김시덕, 이재훈, 권진영, 김다 래, 김지혜, 이수근, 김병만 등등 ‘개 콘’을 빛내주신 모든분들이 ‘개콘’ 안에서 만큼은 (유재석보다) 더 위대 하다”라고 덧붙였다.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이끌었 던 개그맨의 한 사람으로서 임혁필의 심정이 충분히 이해가 갔지만, 이 사 과문에서 임혁필은 “유재석선배친 구, 뭐라고 불러야할지 모르겠네요” “제 아내와 자식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해 열심히 살았을 뿐인데 동갑내기한 테 ‘유재석’이라고 불렀다고 쓰레 기라는 소리까지 들어야 한다면 제가 정말 잘못했습니다. 그리고 동갑내기 ‘유재석님선배친구’한테도 사과하 겠습니다”라고 비꼬는 듯한 말을 남 겨 다시한번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 이에 임혁필은 현재 사과문을 삭제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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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개혁대학교 2017년도 가을학기 예배예술학/미술상담학 학위과정 학생모집 프로그램
예배예술학 (고졸/동등)
수료증
1년/36학점
Cert
준학사
2년/60학점
AA
학 사
4년/120학점
BA
미술상담학 (고졸/동등) 수료증
예배예술학 교수/강사진
1년/36학점
과목
Cert
성악/ 지휘 / 피아노 / 바이올린 / 퍼커션 / 기타 / 찬양밴드 / 미디아 / 미술상담
학위
전공
휴스턴대 템플대 /조지 메이슨대/풀러신대원 인디애나 대 박사과정 충남대/사우스웨스턴신대원
이유진 박사 이수진 교수 민지연 강사 방주원 교수 외 강사 다수
예배예술센터 후원 음악회/전시회 여름 예배예술캠프 (초등/부모) 여름 예배예술학교 (청소년/성인) 가을학기 개강
피아노 독주/반주 미술/상담 바이올린 예배와 찬양
6월 17일 (토) 오후 7시 30분 6월 19일 (월) - 6월 29일 (목) 7월 10일 (월) - 7월 20일 (목) 8월 28일 (월)
장 소 : 남부개혁대학신대원 부속 예배예술센터
남부개혁신학교 성서학/목회학 학생 모집 학위 취득 과정 성서학 (고졸/동등)
석사과정 (대졸/동등)
수료증
1년/36학점
Cert
성서학 석사
2년/60학점
MA
준학사
2년/60학점
AA
목회학 석사
3년/90학점
Mdiv
학 사
4년/120학점
BA
남부개혁대학신대원
www.srsem.org
문의: 방주원 전도사 713-467-4501 srtcsoffice@gmail.com 4740 Dacoma St. Suite H Houston, TX 77092
Dacoma St.
Long Point
Mang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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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MAY 19, 2017
‘효리네’CP“민박집 주인 이효리 부부, 요리도 청소도 직접”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 박’ 윤현준 CP가 이효리·이상순 부 부가 직접 요리와 청소를 담당하며, 민 박집 주인으로서의 소임을 다 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윤현준 CP는 16일 스타뉴스에 “ 민박집 주인인 이효리·이상순 부부 가 요리도 청소도 직접한다”며 “맛 있는 요리를 먹을 수 있을지는 지켜 봐야 알 것 같다”고 밝혔다. 윤현준 CP는 “이효리가 아침형 인간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늘 요가를 하더 라”라며 이효리의 부지런한 일상을 언급하기도 했다.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와 이상 순 부부가 실제로 거주 중인 제주도 에서 민박집을 운영한다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이에 ‘효리네 민박’ 측은 지난달
20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열어 참가 자를 받았고 일부 사연자들과 만나며 캐스팅을 진행했다. 앞서 ‘효리네 민박’ 제작진은
MBC ‘무한도전’ 등을 통해 노출 됐던 이효리의 집에서 촬영을 진행한 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윤현준 CP는 “촬영지
“고정만 7개” ‘궁상민’이상민, 절박함→예능 꽃길 열었다
그야말로 ‘이상민 전성시대’다. 여기저 기서 이상민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고 새 프 로그램에서 쉽사리 그의 이름을 접하고 있 다. 예능 대세로 자리매김하며 꽃길을 걷고 있는 이상민의 활약이 대단하다. 이상민은 21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C‘섹션TV 연예통신’새 MC로 합류 한다. 18주년을 맞아 MC 교체와 함께 리뉴 얼에 들어간‘섹션TV 연예통신’의 새로 운 얼굴로 나선 것. SBS‘미운 우리 새끼’ 에서‘궁상민’이라는 캐릭터로 시청률 20% 돌파를 이끈 그의 활약이 거침없다. 현재 이상민은 JTBC‘아는 형님’와 채 널A‘풍문으로 들었쇼’에 고정 출연 중 이다. SBS‘주먹쥐고 뱃고동’에도 출연 중이고 채널A 신규 프로그램인‘하트 시 그널’과 정규 확정된 MBC‘오빠생각’ 에도 MC로 이름을 올렸다. 부도와 이혼, 69억의 빚으로 어려움에 처 한 이상민은 자신의 아픔을 예능으로 승화,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궁상민’의 매력으로 안방극장 을 수놓고 있다. “돈은 없지만 가오가 없냐”는 말처럼 절약 정신을 실천하면서도 나름의 품위를 지키며 살고 있는 이상민이 열띤 지지를 받 으며 방송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로 택한 이효리의 집은 방이 따로 없 는 상태다. 자는 것을 어떻게 해야할 지, 요리 메뉴는 무엇으로 정해야 할 지 역시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민박집 손님으로 오는 출연진들 의 편의를 위해 리모델링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예인 섭외에 관한 질문에 윤현준 CP는 “연예인 중에 실제로 사연을 신청하신 분들이 있다”며 “아마 섭 외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전 했다. 그는 “촬영 중에도 사연 신청을 받기로 결정한 것은 출연진들의 다양 성을 위해서다”라며 “출연진들끼리 도 서로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분들을 위주로 섭외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효리네 민박’은 오는 6월 방영 예정이다.
이세창, 13살 연하 동료 배우와 올가을 결혼 배우 이세창(47)이 13살 연하 동료 배우와 결혼한다. 이세창은 17일 오후 7시께 스 타뉴스와 만나 결혼 소식을 전 했다. 그는 “2년간 교제한 여자친구 와 결혼한다”라며 “여자친구 는 13살 연하의 연극 배우다” 라고 밝혔다. 이세창은 “예비 신부는 특별 한 사람이다. 평범한 공연이 아 니라 아크로바틱 공연을 주로 한 다. 덤블링 하고 날아다니는 사 람이다”라며 “너무나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세창은 “결혼식은 올가을로 계획하고 있다”라며 “무 대를 빌려 연극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세창은 지난해 연극 공연 중 예비 신부에게 프러포즈 도 했다. 한편 이세창은 1990년 데뷔,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했다. 최근 에는 사업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샌안토니오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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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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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한인골프협회
알라모 골프대회 성금, 한인회‘홀로 계신 어르신 돕기’에 써달라고 전달 한인회는 반찬 만들기 자원봉사자 모집 중
만물이 푸른 빛으로 소생하는 봄날 의 샌안토니오에서 한인 동포들의 선
행과 봉사의 손길들이 주위를 더욱 생 동감있게 복돋워 주고 있다.
지난 5월10일 수요일 한인회관에서 는 샌안토니오 한인골프협회(회장 박 병준, 총무 이우영)가 지난4월 개최했 던 알라모 골프대회를 통해 모은 성 금을 한인회에 전달하는 뜻 깊은 행 사가 열렸다. 이번 성금은 한인사회에 도움이 필 요하신 분들을 위한 것으로, 홀로 기 거하시거나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돕기 위한 취지이다. 특히 2017년 샌안토니오 한인회(회 장 이명호) 이사들은 한 달에 한 번 이 상 홀로 기거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반찬을 만들어 배달해 드리는 봉사를 계획하고 있었다. 이에 뜻을 함께한 골프협회 회원들 이 지난 달 알라모 골프대회를 주최 하면서 모은 성금을 한인회에 선뜻
기탁한 것이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 는 알라모 골프협회 회원들과 이명호 한인회장, 수석 부회장 김도수, 양방 자. 김진이, 유애현, 이사등, 뜻을 같 이한 교민들도 함께 참여해 그 의미 를 더해 주었다. 한편, 이명호 한인회장은 매월 봉사 의 기회를 더 늘리기 위해 반찬을 만들 거나 딜리버리를 위한 봉사자들을 모 집하고 있으며 관심있는 분들은 샌안 토니오 한인회로 연락둘 것을 당부했 다. (한인회장 210.887.6667) 이밖에도 샌안토니오 한인회는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연말에는 장학기금 을 모아 동포 학생들을 돕기 위한 행 사도 기획하고 있어 많은 샌안토니오 한인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김용선지국장>
NBA 플레이오프 서부콘퍼런스 결승 3,4차전 기대 정규리그에서 서부콘퍼런스 2위에 오른 강호 샌안토니오는 지난 11일 휴 스턴에서 열린 2016-2017 NBA 서 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회전 휴스턴 로키츠를 39점차로 대파하고 서부 결 승에 올랐다. 하지만 가드 토니 파커가 휴스턴 로키츠와 플레이오프 2회전에 서 무릎을 다쳐 남은 경기에 뛸 수 없 는 샌안토니오는 골든스테이트와 벌
인 서부콘퍼런스 1,2 차전에서 아쉽게 골든스테이트에게 연패를 기록했다. 샌안토니오는 1차전에서 레너드가 발목 부상으로 물러난 3쿼터 종료 7 분 50초 전까지 78-55, 23점이나 앞 서다가 이후 급격히 무너지며 대역전 패를 당했다. 또 레너드가 아예 결장 한 2차전에서는 힘 한번 써보지 못하 고 36점 차로 크게 졌다.
그레그 포포비치 샌안토니오 감독은 “레너드가 3차전에 나 올 수 있을지는 경기 전날 혹은 당일에나 알 수 있게 될 것”이 라고 답답해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운명을 결정할 3, 4차전 경기는 이번에 는 샌안토니오 AT&T센터에서 5월 20일 토요일과 22일 월요일에 각
각 열린다.
<김용선지국장>
샌안토니오 교회안내 샌안토니오 광고 45
Korean Journal MAY 19, 2017
코리안저널 샌안토니오 지국에서 3월 1일부터 교회 안내면을 추가 운영합니다. 교회 지면은 목사님 컬럼, 교회 소식을 보다 많은 독자에게 알리기 위한 것입니다. 교회 안내지면 활용에 관한 문의는 김용선 지국장에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프랑스 박물관서 보석 1천800개 박힌 19세기 왕관 도난
▲사진은 도둑이 침입한 리옹의 푸르비에르 박물관의 예전 전시 모습
프랑스 리옹에서 1천800여 개의 보 석이 박혀있는 19 세기 왕관이 도난 당했다. 16일 프랑스 언 론들에 따르면 리 옹의 가톨릭 박물 관인 푸르비에르 박물관에 지난 12 일 밤(현지시간) 도 둑들이 보안 시스템 을 무력화한 뒤 침
입, 1899년 제작된 ‘성모의 왕관’ 을 훔쳐 달아났다. 1천791개의 각종 보석과 진주가 박 혀있는 이 왕관의 시가는 100만 유 로(12억원 상당)를 넘는 것으로 파 악됐다. 일종의 가톨릭 성물인 이 왕관은 1870년 프로이센과 프랑스 간 전쟁( 보불전쟁)에서 남편과 자식들이 살아 돌아온 것에 대해 성모 마리아에게 감 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 지역 여성 신 자들이 보석을 기증해 제작된 것이다. 박물관 측은 작년에는 왕관에 박혀
있는 보석 전부를 일일이 조사해 재 질과 크기 등을 기록으로 남겨 놓기 도 했다. 푸르비에르 재단 관계자는 “우리의 일부를 도둑맞은 것 같다”면서 비통 해했다고 현지언론‘뱅 미뉘트’가 전 했다. 도둑들은 성모의 왕관뿐 아니라 반지와 성배도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도둑들이 보안 시스템을 뚫 고 들어가 고가의 종교 기념물들만 골라 훔친 점으로 미뤄 문화재 전문 털이범의 소행으로 보고 범인들을 쫓 <연합뉴스> 고 있다.
맥도날드, 음식배달 불모지 美서 우버와 손잡고 배달 본격화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체인 사업체 ‘맥도날드’가 음식배달 문화 불모 지 미국에서 우버와 손잡고 배달 서 비스를 본격화한다. 미국 맥도날드는 17일 차량 공유업 체 ‘우버’의 음식 주문배달 서비스 ‘우버이츠’(UberEats)를 통한 배달 서비스 ‘맥딜리버리’(McDelievery)를 본사 소재지 시카고(270곳)와 로스앤젤레스(300곳), 피닉스(144곳) 등 전국 1천여 개 매장에서 확대 시행 한다고 발표했다. 맥도날드는 지난 1월부터 플로리다 주 일부 도시에서 ‘맥딜리버리’ 서 비스를 시범 운영했다. 한국과 중국,
싱가포르 등에서 자체 인력으로 배달 서비스를 하고 있으나 미국에서는 첫 시도였다. 맥도날드는 “배달 서비스를 위해 지갑을 열 의사가 있는 젊은층 고객을 겨냥한 전략”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카고 트리뷴은 “우버 이츠 배달 서비스 이용료가 5달러(약 5천600원)로, 웬만한 맥도날드 음식 보다 비싸다. 게다가 눅눅해진 감자튀 김이나 찬기운이 사라진 탄산음료에 고객이 실망할 위험도 있다”면서 “ 배달 서비스가 맥도날드에 골칫거리 가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맥도날드 경영진은 “미국
내 1만4천여 개 매장을 갖추고 있어 음식 상태가 변할 정도로 먼거리를 배 달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낙관적 기대감을 나타냈다. 빌 개럿 맥도날드 배달사업 담당 부 사장은 “배달을 고려하면서 가장 신 경을 쓴 부분이 ‘음식의 질’이었 다”면서 “그러나 맥도날드 매장이 곳곳에 분포돼있어 배달 시간이 짧 은 만큼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 고 말했다. 맥도날드 측은 “미국 인구의 75% 가 주거지로부터 반경 5km 이내서 맥도날드 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미국은 가족 중심 생활문화와 땅이 넓고 인건비가 비싼 탓 등으로 한동안 음식 배달 서비스가 관심을 끌지 못했 다. 그러다 2000년대 중반부터 대학 가를 중심으로 배달 문화가 조성되기 시작했고, 소비자들이 호응을 보이면 서 2014년 말부터 관련 시장이 빠르 게 커지고 있다. 한편, 맥도날드는 한때 주요 고객 층이던 20~30대를 되찾기 위한 노력 의 일환으로 올 연말부터는 모바일 앱 을 통한 주문·결제 시스템을 도입하 고, 매장 내에 무인 주문 시스템 ‘키 오스크’와 테이블 서비스 등을 추가 <연합뉴스>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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