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0 Korean Journal Hou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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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전자신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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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인댄스팀(지도 앤돈)

3년만에 다시 열린 노인회 후원의 밤, 3만 6천여불 성원 답지 By 양원호 기자

참석자 수, 후원금도 코비드 이전 훌쩍 넘어

kjhou2000@yahoo.com

2019년 이후 코비드 팬더믹으

합회 회장의 축복 기도, 안명수 총

에게 수여되었다. 이흥재 노인회장

여분이나 오실까 걱정했는데, 140

운영해 동포들 사랑에 보답해야 겠

로 열지 못했던 휴스턴 한인 노인

영사와 윤건치 한인회장의 축사로

은 이 효도상을 시상하면서, 자신

명 넘게 참석한 호황으로 치러져,

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

회 후원의 밤이 지난 14일(토) 저

이어졌다. 윤건치 한인회장은 “이

도 수십년 전 노인회에서 준 효도

한인동포사회에서 노인회를 이렇

회장은 “한 분, 한 분 작은 돈이지

녁 6시, 휴스턴 노인회관에서 3년

게 몇 년 만인지 모르겠다. 노인회

상을 받았었다고 회고해 노인 공경

게 많이 생각해 주시는구나 하고

만 모든 분들이 힘을 합쳐 노인회

만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원의 한 사람으로서 팬데믹의 어

과 효도의 가치가 세월을 넘어 끊

새삼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앞으

를 생각해주시는 사랑에 다시 한번

당초 노인회의 예상을 훌쩍 넘은

려움을 잘 이겨내고 여러분들을

임없이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로도 노인회를 더욱더 모범적으로

감사드린다.”고 사례했다.

140여명에 달하는 인원이 참석해,

뵐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

효도상을 수상한 샌드라 이 변호사

행사를 준비하던 노인회 관계자들

로도 즐겁고 건강하게 활동하셨으

는 “평소 남 앞에 나서 주목받는 것

의 얼굴 마다 웃음꽃이 활짝 피었

면 좋겠다. 예전부터 그랬지만 우

을 피하는 성격이고 이 상에 어울

다. 이 숫자는 2019년 마지막 후원

리 노인회는 동포 여론을 이끌고

리는 더 많은 분들이 있을 거라 믿

의 밤 때의 120여명보다 15% 이상

동포 사회에 도움이 되는 모범적

지만, 제 수상이 한인 부모들과 자

많은 숫자다.

인 단체로 계속 자리해 주셨으면

녀들 사이의 관계에 조금이나마

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긍정적인 무언가를 더할 수 있다

이날 후원의 밤 행사는 노인회 전관호 부회장의 사회로 국민의

이어 효도상 선정위원회가 선정

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례에 이어 이흥재 노인회장의 환

한 효도상이 이기훈, 정순라 부부

여흥 시간에는 한인회 사무총장

영 및 감사 인사, 이상도 기독교연

의 장녀 이인해(샌드라 이) 변호사

을 맡고 있는 앤 돈 강사의 지도로

▲ 제2회 효도상 샌드라 리씨

노인회 라인댄스팀의 블링블링(김

캘리그래피로 푸는 이민사회

연자) 공연이 있었다. 4월 15일 노 인회가 재 개관한 후 겨우 3주 남 짓한 시간만에 선보인 이날 공연 에는 특히 강오인(87세), 문악이 (83세) 등 80대 회원들도 포함되 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라인댄스 강좌는 매주 수요일 12시부터 1시 까지 진행한다. 이어 이연화 선생과 박성희, 이

▲ 가야금 연주, 유명순 선생

은민씨가 검무춤을 선보였고, 유 명순 선생의 가야금 연주가 있었 다. 고아한 우리 전통춤과 노래 가 락의 아름다움을 보여준 후에 무 대에 오른 상록대학 양진석 선생 의 해학이 담긴 민요와 창은 어느 새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 고 큰 박수를 불러냈다. 이흥재 노인회장은 후원회가 끝 나고 본지와의 통화에서 “한 100

▲ 검무춤, 이연화 선생 외, 박성희, 이은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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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안내표 A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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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한국 정부 기관

휴스턴 경제단체

휴스턴총영사관(안명수) --- (713)961-0186 민주평통휴스턴(박요한) --- (832)919-4404 한국교육원(최한자) ------ (713)961-4104 향군미중남부지회(정태환) -- (832)326-4620

휴스턴 한인상공회(강문선) -- (832)465-1477 휴스턴 경제인협회(주정민) -- (346)401-0724 휴스턴 지상사협회(김종현) -- (281)900-1781 한인소매인협회(신동균) ---- (281)701-3621 미용재료상협회(최장규) ---- (713)679-3635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 (832)498-3827

휴스턴 한인단체

휴스턴 문화예술단체

휴스턴 한인회(윤건치) ----- (713)463-7770 휴스턴 노인회(이흥재) ------ (713)465-6588 휴스턴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휴스턴한인간호협회(김랑아) - (713)208-0509 시민권자협회(신현자) ----- (281)703-3827 휴스턴광복회(김웅현)------- (832)647-6088 이북 5도민회(김수명) -------- (832)283-2888 KASH(자넷홍) --------- (281)382-4883 한미여성회(동선희) ------- (832)818-2295 휴스턴청우회(하호영) ----- (832)257-4744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우리훈또스(신현자) ------ (832)831-2354 휴스턴호남향우회(정성태) ------ (832)640-6110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에스더노) (832)461-0157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 (713)885-7119 화요수채화(이병선) ------- (832)483-7979 오송전통문화원(최종우) ----- (832)275-4989 농악단/한나래(허현숙) ------ (832)310-9727 텍사스사진회(진지나) ------ (281)818-5013 휴스턴한인문화원 -------- (713)463-4431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 (832)277-0949 김구자무용단 ----------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 (832)722-4424 Katy크리스찬문화센터----- (832)407-2005

휴스턴 학술단체 재미과기협남텍사스지부 -- (832)231-2371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713)861-8188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713)301-202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정철균) ----------

휴스턴 전우회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문박부) (832)482-5748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휴스턴해군동지회(윤영구)---(713)294-2310 6.25참전국가유공자회 ----- (832)326-4620 특전전우회 ------------- (832)876-8111

휴스턴 종교단체 기독교교회연합회(이상도) - (713)498-5812 휴스턴한인목사회(송영일) -- (832)205-5578 남선사(신도회장 김홍표) -- (713)467-0997 정토회 ------------------ (832)798-3357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원관혁) (817)773-2348 원불교 휴스턴교당(나성인) ---(713) 935-9111

휴스턴 봉사단체 나의꿈국제재단(손창현)-----(281)773-9516 한미장학재단남서부(이동훈)-(352)219-4047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 (832)876-6983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 -(713)339-3688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텍사스가정상담원 ------구세군사회봉사센터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932-0240 (713)900-5592 (713)752-0677 (713)680-1200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체육회------------------------휴스턴용선협회(션임) ------ (832)633-5689 휴스턴베드민턴협회(황현민) -(530)304-1350 골프협회(김정연) -------- (832)646-8366 사격협회(차석준) --------- (832)606-1029 휴스턴농구협회(주정민)---- (832)296-4082 아이스하키협회(이창설) ---- (346)410-8852 야구협회(윤찬억) -------- (713)385-2156 휴스턴축구협회(유지영) --- (832)606-2567 휴스턴탁구협회(최종우) ----- (832)275-4989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 (701)213-6752 휴스턴태권도협회(김성태) - (832)221-7575 볼링협회(조영권) -------- (832)723-4665 씨름/유도협회(박찬호) --- (832)387-1515 휴스턴골프협회(이세홍) -- (832)523-9229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832)934-1400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9261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713)641-0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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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회 휴스턴 한마음 탁구대회 성료 한마음 나눈 행복한 대회...개인 우승 김영일 선수 By 최병철 기자 kjhou2000@yahoo.com

지난 5월 14일(토) 휴스턴 한인 탁구협회와 코리안 저널이 주최하

김영일 선수가 최종우 선수를 가 볍게 물리쳤고, B조는 박상길 선 수가 최병철 선수에 3대2로 신승 을 거뒀다.

고 휴스턴 한인탁구동호회 주관으

C조는 A조 보다도 더 치열한 경

로 40여명이 참가한 탁구대회가 마

기를 펼친 가운데 최서진 학생이

무리됐다.

우승하고 이원녀 선수가 준우승

이날 탁구대회에서 개인전 우승

을 차지했다.

A조은 김영일, B조 박상길, C조 최

복식 A조는 김영일, 김태종 조,

서진, 개인복식 A조 김영일, 김태종,

B조 우승은 이원녀, 김정옥 조, 단

B조 이원녀, 김정옥이 우승했다.

체전은 신광호, 선우진숙, 선우호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 레슨을 요

회원등록 문의 :832-275-4989(

최종우 회장은 “한인사회의 화합

룡(3인1조)조가 우승을 가져갔다.

청해 조금은 위안이 되지만 탁구를

최종우 회장) 832-656-3091(송건

의 장이되고 코로나-19로 고통받

한편 대회를 마친 이후 최종우

사랑하는 한인동포의 후원이 간절

호 총무)

은 한인들의 위로가 되고자 대회를

회장은 체육관 운영에 대한 고민에

하다”고 부탁했다. 또한 “한인동포

개최했다”며 “오늘 대회를 진행하

대해 “체육관 렌트 비용이 월 3,200

들 중에 탁구에 관심있는 분들은

면서 행복한 모습에 의미가 컸다”

불로 회원들의 회비로 2,000불을

언제나 회원 가입이 가능하니 참

고 소감을 전했다.

충당하고 외국인 사용료 700불 정

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또한 “대회를 개최하게 큰 도움

도로 관리비를 포함해 800-1,000

김정호 탁구협회 임원은 대회의

을 준 코리안 저널에 깊은 감사를

불정도가 부족해 본인이 감당하고

전반적인 진행을 맡아 많은 경기를

전한다”고 인사하고 “탁구동호회

있지만 현실적으로 역부족”이라며

매끄럽게 소화해 냈다.

가 코로나-19로 인해 회원이 감 소해 체육관 운영이 심각한 상태” 라며 “재정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 해 노력하고 있지만 만만치 않아 여러가지 고민이 많다”고 현실을 토로했다. 대회를 개최한 코리안 저널은 “ 코로나-19 이후 한인사회 처음으 로 치러진 대회가 탁구대회인데 모 든 참가 선수들이 행복하게 경기를 해 주는 모습이 좋았다”며 “오늘 같 은 열정으로 앞으로도 행복하길 바 란다”고 말했다. 이날 탁구대회는 모든 참가자가 단체전, 개인전, 개인 복식을 풀리 그 예선전을 치루고 4강전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개인전 우승 A조는 예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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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향우회 ‘5월 정신’ 세대잇기 By 양원호 기자 kjhou2000@yahoo.com

42주년 5.18 기념식서 역대 최다 15명 장학금 지급 금남로 인근에서 거주하며 직접 목

특별장학생은 5.18 장학회 자격

한국을 도왔듯 오늘 장학금 수상

이어 안명수 총영사와 이흥재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제42주년

격한 5.18 의 기억을 회고하며, “시

요건에 상관없이 별도로 선발하였

자들도 대학을 졸업하면, 항상 다

노인회장 등 각 초청단체 대표들

을 기념하는 기념식이 18일 저녁

위에 나섰던 대학생들이 팬티바람

는데, 휴스턴에 사는 피겨스케이팅

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

이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

6시부터 휴스턴 호남향우회(회장

으로 두들겨 맞다 차에 실려 어딘

유망주 김은지 학생과 요르단에서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학금을 전달했다.

정성태)와 5.18 기념재단 휴스턴 지

가로 사라지고, 일상 공간이던 체

베일러 대학에 진학하는 이가람 학

부(대표 강주한), 세월호 함께 맞는

육관에 수백여개의 관이 놓여 있

생이 선발되었다고 소개했다.

비(회장 구보경)의 공동 주최로 휴

는 것을 두려움에 떨며 지켜보던

전 휴스턴 한인회장을 지냈던 유

스턴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기억은 옆에서 지켜본 광주 사람

재송 호남향우회 고문은 장학생들

5.18기념재단 강주한 목사(비전

들이 아니고는 누구도 쉽게 공감

을 위한 축사에서 1966년~1968년

교회 담임)의 사회로 시작된 이 날

할 수 없다.”고 회고하고, 장학생

까지 춘천 한국에 와서 봉사했던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5.18 희생자

들에게 “여러분들은 부디 똑똑한

미 평화봉사단원에게 코로나 방역

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가진 후, 안

사람보다는 훌륭한 사람이 되어

키트가 전달되었던 산드라 네이선

명수 주휴스턴 총영사가 윤석열

주기를 바란다. 훌륭한 사람이란

씨의 일화를 소개하며, 당시의 미

대통령의 5.18 기념사를 대독했다.

남들과 더불어 사는 사람”이라고

국의 젊은이들이 아무 관련 없는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우

당부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임을

리 국민을 하나로 묶는 자유민주주

위한 행진곡’을 함께 제창하며 기

의와 인권을 피로써 지켜낸 오월의

념식을 마쳤다.

정신이 바로 국민 통합의 주춧돌’

이어진 2부에서 양진규 장학위

이라며, ‘오월의 정신이 우리 국민

원장은 경과 보고를 통해, ‘2015년

을 단결하게 하고 위기와 도전에

처음 설립된 휴스턴 호남향우회에

서 우리를 지켜줄 것’이라고 국민

서 장학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매

통합을 강조했다.

년 7명에서 10여명의 장학생들을

다음 순서로는 김문수씨가 ‘솔

선발해 각 1천불의 장학금을 지급

아 솔아 푸르른 솔아’ 독창을 들

해 왔다. 올해는 일반장학생 13명

려주었다.

과 특별 장학생 2명을 선발해 장학

휴스턴 호남향우회의 정성태 회 장은 기념사에서 30대 초반 광주

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5.18 장 학회에 경과를 소개했다.

▲ 한인학교 ‘인권: 우크라이나를 생각하며’ 백일장 수상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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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상공회

“휴스턴은 좁다” 미주 한인상공회와 협업 본격 시동 휴스턴 동포사회에 노인회 3천달러 기부와 한인학교 정기 후원 약속 By 변성주 기자

최대 1만 달러까지 도움을 주는 내

& Dine in)도 계획하고 있다. 11월

사업 시행에 대한 틀이 마련될 것

케이시강 회장은 13일부터 열

용이다. 총 20만 달러의 예산 중 한

에는 울산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상

을 기대하고 있었다. 또한 한인상

지난 2월 새로 출범한 휴스턴

린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컨퍼런스

인건물주들도 도움을 받을 수 있도

대회에 참석하고, 12월에는 연말행

공회의 리더십이 교체되어도 주요

한인상공회(회장 케이시강)가 노

에 참석해 다른 도시의 한인상공회

록 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사로 토이드라이브를 기획하고 있

사업들이 톱니바퀴처럼 잘 굴러갈

인회 후원 기부금 전달을 시작으

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다고 소개했다.

수 있도록 현재 새롭게 구성된 이

kjhou2000@yahoo.com

로 사회 기부 활동도 본격화할 것

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강 회장은 “휴스턴에 진출

특히 14일(토) 강 회장은 미주한

해있는 한국의 지상사협회(회장 김

특히 올해 한인 상공회 행사들

인상공회 산하에 있는 달라스 한

기주)와 협조해 봄이나 가을에 열

이 잘 마무리돼 매년 꾸준한 장학

케이시강(한국명 강문선) 회장

인상공회를 비롯해 뉴욕, 오렌지

리는 골프대회를 함께 개최하고 대

은 12일(목) 오후 1시 30분 노인

카운티, 산타클라라, 워싱턴주, 애

회 수익금은 한인학생들과 유학생

회관을 방문해 14일 ‘노인회 후원

틀란타-조지아, 알칸사, 훼잇빌 등

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원한다는

회 밤’을 앞두고 있는 이흥재 노인

한인상공회장들에게 차세대 한상

취지를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회장에게 한인 상공회의소 2천 달

을 위한 구체적 비전과 계획 등을

고 밝혔다. “장학금은 고교생, 대학

러와 회장 개인 자격으로 1천 달러

밝히며 미주지역 챕터들의 적극적

생, 대학원생 등 10여명의 학생에

까지 총 3천 달러를 기부했다. 또

인 도움을 요청했다.

게 각 1천 달러씩 지급할 것으로

으로 보인다.

이 같은 기부를 매년 이어가겠다

강 회장은 차세대 한상의 조직

는 약속도 전했다. 한인사회 내 또

력을 강화하고 규모를 키우기 위

9월에는 요식업 종사자들을 위

다른 기부처로는 휴스턴 한인학교

한 구체적 계획을 공개한 뒤 각 지

한 Food Certificate 세미나 진행,

를 염두해두고 있었는데, 이는 휴

역상공회장들의 적극적 협력을 당

10월 총영사관과 협력하여 ‘한국음

스턴 한인상공회의 차세대 육성사

부한 것이다.

식 와인&다인(Korean Food Wine

업과도 연계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지역별 차세대 정보

강 회장은 지난 2월 26대 휴스턴

를 공유하고 휴스턴에 이미 구축되

한인상공회장 취임식에서 미주한

어 있는 프로그램을 적용해 전체

인상공회 총연합회(회장 황병규)

적인 조직의 틀을 만들겠다는 구

로부터 차세대분과위원장으로 임

성을 전했다. 또한 향후 오렌지카

명 받았다. 당시 황병규 회장은 “

운티, 산타클라라 등 해당 챕터를

휴스턴 한인상공회의소가 정상적

직접 방문해 차세대들과 미팅 등

성장, 발전하는데 회장 혼자 힘으

을 통해 한상으로서 의지를 묻고,

로 할 수 없다”면서 이사회 및 임

미 주류사회에서 당당히 목소리를

원진들의 협력을 강조하고 지원을

내는 조직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

약속했다. 또 2023년 최초로 세계

부도 전했다.

한상대회가 미주지역에서 개최하 게 되는 만큼 강 회장의 역할을 기 대한 바 있다.

하반기 활동 계획 휴스턴 한인상공회의 향후 활동

차세대분과위원회란, 기존 한상

계획 및 사업을 보면, 우선 6월 6

들의 성공비결을 차세대 사업가 및

일 스프링브랜치경영지구에서 건

사업을 희망하는 젊은 한인 인재들

물주들을 위한 세미나를 준비 중에

에게 전수하고 미래 한상을 키운다

있다. 주차비나 건물비용과 관련해

보인다”고 말했다.

사들과 협력하여 시스템을 구축해 가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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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한인회, 우크라이나 1차 성금 $ 7,820 전달 당시 유재송 21대 한인회장은 시

이상도 목사, 이하 교회연합회)와

드머니로 2천 달러를, 그리고 재미

휴스턴 한인목사회(회장 송영일 목

과기협 남텍사스지부 정성윤 회장

사, 이하 한인목사회)도 성금 모금

휴스턴 한인회(회장 윤건치)는

도 즉석에서 500달러 성금을 전달

을 5월 말까지 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40일간 모은 우크라이나 성

함으로서 한인회는 구호기금 모금

금 7천 820달러를 1차로 UNICEF

공식 캠페인을 시작했다.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한인회와 휴스턴 기독교 교계 의 공식 창구는 휴스턴 한인사회

6.25 전쟁으로 난민생활을 경험

를 대표할 수 있고, 서로 별개의 창

했던 세대로서 우크라이나 난민

구라기보다는 협력의 모양새로 진

휴스턴 동포사회는 러시아의 우

들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다는데

행되고 있다.

크라이나 침공 사태 이후 종교기

주요 한인단체들도 뜻을 같이했

1차 성금에는 단체 7곳, 개인 10

관이나 단체 등을 통해 개별적으

다. 윤건치 회장은 한인회 창구로

명이 참여했다. 윤건치 회장은 “참

로 성금 모금을 해오다가 지난 3

답지된 성금은 100% 적십자사나

여하여 주신 분들과 단체들께 깊은

월 31일 한인사회 전현직 한인회

유엔난민기구, 국제자선기구 등을

감사를 드린다.”면서 동포사회의

장 및 주요단체장 모임에서 공식적

통해 기부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계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UKRAINE CHILDREN에 전달했 다고 지난 11일(수) 밝혔다.

으로 한인회 모금 창구를 열었다.

휴스턴 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성희롱 범죄 기준, 한국과 미국 어떻게 다를까?’ 휴스턴 한인회, Crime Stoppers와 워크샵 가진다. By 양원호 기자 kjhou2000@yahoo.com

와 워크샵을 가질 예정이라고 알 려 왔다.

고의 비영리 단체이다. 윤건치 회장은 본지와의 전화

등을 설명하는 것이 이번 워크샵

스 오너들이 본의 아니게 가해자

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로 몰려 처벌과 소송 등의 피해를

‘Crime Stoppers of Houston’은

통화에서 “한인 비즈니스 오너들

특히 윤 회장은 “성희롱 사건으

당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면

휴스턴 한인회(회장 윤건치)는

1980년부터 시민, 미디어, 형사 사

과 학생들을 가르치는 한인학교

로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범죄 예

서, 이번 워크샵을 통해 많은 분들

오는 26일(목) 오후 4시부터 6시

법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대휴

의 교사들을 위해 미국내 성희롱

방 교육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도움을 얻어 범죄 예방에 나설

까지 한인회관에서 ‘성희롱 범죄

스턴 지역에의 범죄 예방과 해결을

범죄의 정의와 사례, 한.미간 성희

한.미간 성희롱 범죄에 대한 판단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의 예방’에 대해 Crime Stoppers

위해 노력해온 공공 안전 분여 최

롱 범죄에 대한 판단 기준의 차이

기준의 차이로 인해 한인 비즈니

“통일 골든벨을 울려라” 2022 휴스턴대회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5월 28일 대면 개최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회장 박

으로 하는 ‘2022 평화·통일 골든

1명 500달러, 최우수상 1명 300달

1주 정도 남은 기간동안 협의회

일 온라인 설문조사(6/2), ▷정세

요한)는 오는 5월 28일(토) 한인회

벨’은 신청 기간이 26일(목) 마감

러, 우수상 3명 각 200달러, 장려상

페이스북에 게재한 예상문제집을

균 전 국무총리 초청 특별강연회

관에서 휴스턴 통일 골든벨 예선대

된다. 대회는 28일 오후 2시부터 4

5명 각 100달러가 수여된다. 또한

참조해 대회 참여를 시도해볼 수

(6/4), ▷2022년 미주지역 청년컨

회를 개최한다.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참가자에게 기념 티셔츠도

있다. 문제집은 한국어와 영어로

퍼런스 개최(6/16-19), ▷제5차 평

코로나 팬데믹으로 온라인 대회

자라나는 1.5세, 2세 청소년들에

제공한다. 협의회 대상과 최우수

구성돼있는데, 일단 참가신청서

화+통일 강연회(6/19) 등으로 전반

로 개최되었던 행사가 올해는 대

게 통일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심어

상 수상자는 미주 본선 출전 자격

를 제출한 후 받을 수 있다. *참고

기 활동을 마감하게 된다.

면행사로 전환되면서, 대회 열기

주고, ‘통일 골든벨’ 미주 본선에 참

이 부여된다. 신청방법은 https://

→ A12 페이지

도 배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할 휴스턴 대표를 뽑는 이번 휴

forms.gle/FJHhEDcdr4CRAEeJ7

중, 고등학생(6-12학년)을 대상

스턴 ‘통일 골든벨’ 행사에는 대상

이나 QR 코드를 이용할 수 있다.

*통일골든벨 접수문의: 713-

한편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는

805-3865 (박은주 차세대교육위

6월에는 ▷해외동포대상 평화+통

원장)/ nuachoust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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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입국시 전문가용 신속 항원검사(RAT)도 가능해져 23일부터 적용…출국일 24시간 이내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 향군본부를 방문한 미중남부지회 대표 일행. 왼쪽부터 박미화 홍보이사, 민학기 고문, 신상태 신임 향군 회장, 정태환 미중남부지회장

향군 미중남부지회, 신상태 신임 향군회장과 면담 16일 향군회관 방문, “위상과 목소리 제대로 알렸다” By 변성주 기자

방법은 한글 혹은 영문 발급 모 두 허용된다.

오는 23일(월)부터 해외입국

한편 5월 23일 기준으로 음성

자의 한국 입국시 신속항원검

확인서 제출 예외 대상은 만 6

사도 인정된다.

세 미만 영유아, 장례식 참석과

그동안 음성확인서 제출 시

공무출장 목적 격리면제서 소

대한민국 검역 당국은 유전

지자, 항공기 승무원 등이 포함

자 증폭 검출검출(RT-PCR,

된다. 또 확진일로부터 10~40

LAMP, TMA, SDA, NEAR 등)

일 이내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

에 기반한 검사만 인정했고 전

국인도 제반요구 서류 제출시

문가용 항원검사 등은 인정하

예외될 수 있다.

지 않았다.

그러나 음성확인서를 제출

그러나 이번 조치로 전문가

하지 않거나 기준미달 음성확

용 항원검사 RAT, AG, Antigen

인서를 소지할 경우 항공기 탑

호(81) 전 회장(예비역 육군대장)

남부지회에서만 3명이나 참석했

도 가능한 범주에 포함됐다. 그

승이 불허되거나 입국 후 자부

의 재선을 저지하고 70.2% 득표

다”면서, “휴스턴을 중심으로 한

러나 검사채취를 스스로 실시

담으로 임시생활시설에 격리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한

율로 압승했다. 1952년 향군 설립

지회 활동 사항들을 소개하고, 70

하는 경우는 여전히 인정하지

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음성확

국 방문 중인 향군미중남부지회 정

이후 장성이 아닌 예비역 출신 후

년 만의 변화와 혁신을 주창하고

않는다. 검사 및 발급시점은

인서 제출 조건을 확인할 필요

태환 회장이 지난 16일(월) 향군 본

보가 당선된 건 70년 만에 처음으

있는 새 향군 지도부에 건전한 발

PCR 음성확인서는 현행과 동일

가 있다. 휴스턴총영사관은 항

부를 방문해 신임 신상태 향군회장

로 알려졌다.

전 방향 등도 건의했다”고 밝혔다.

하게 출발일 0시 기준 2일 이내

공기 여행시 입국 전 재외공

신 회장은 취임사에서 ‘변화와

민학기 고문은 “정태환 회장 취

검사해야 하고, 새로 인정되는

관 홈페이지(http://overseas.

당일 오전 10시 30분 미주지역 4

혁신의 향군 새로운 70년의 시작’

임 이후 미중남부지회 향군 활동

전문가용 항원검사는 출발일 0

mofa.go.kr)에서 해당국가별

개 향군 지회장 및 관계자들 10여

을 강조하면서 “건강하고 튼튼한

이 폭넓게 확장되고, 결속력도 강

시 기준 1일 이내 검사한 음성

입국절차 정보를 반드시 확인

명이 참석했고, 미중남부지회를 대

재정 회복, 하나로 뭉쳐진 향군 등

화된 점 등도 소개했다”고 말했다.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검사

해줄 것을 권고했다.

표하여 정태환 회장과 민학기 고문

을 구현하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

박미화 홍보이사는 해외 지회들

(전 휴스턴베트남참전유공자회 회

해 “성과 위주 전문 경영인 체제

이 공통적으로 당면한 어려움 등을

군 본부 임원들이 진행하는 재향

도 본부의 정책기조에 맞춰 더욱

장), 박미화 홍보이사가 참석했다.

도입 등 강도 높은 개혁으로 현

언급했다면서 그중에서도 미주 지

군인회 활동 및 목적 등에 대해 동

활성화 될 것이라는 좋은 예감을

향군 부회장을 역임한 신상태 신

재 향군이 처한 심각한 재정 위기

회들의 재정적 어려움을 지원하는

영상 브리핑을 받았다. 신 회장은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회동

임 향군회장(71세)은 창립 70년 만

와 문재인 정부 기간 흔들렸던 정

방법 중에서 재향군인회관 건립 추

오는 7월 워싱턴 DC 방문 및 10월

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미주

에 비(非)장성 출신으로는 처음 회

체성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힌

진에 대한 본부의 재정적 지원을

향군의 날 행사 등을 하반기 주요

지회장들이 모인 자리였지만, 유독

장에 당선돼 지난 4월 15일 취임

바 있다. 신 회장은 육군3사관학

요청하기도 했다. 특히 중남부지

활동으로 소개하며 해외 지회들의

미중남부지회는 고문과 여성 홍보

했다. 2012년과 2015년에 이어 3

교 6기 출신으로 서울시재향군인

회가 해외 활동시 애로사항들과 협

협력도 요청했다. 면담 후에는 오

이사까지 대동하면서, 휴스턴과 미

번째 도전에 나섰던 신 회장은 처

회 27∼28대 회장, 향군 34∼35대

력방안 등을 일목요연하게 요청하

찬을 같이 하며 환담을 나누었다.

중남부지회의 위상과 존재감을 제

음으로 실시된 비대면 전자투표에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자 다른 지회들도 큰 공감대를 형

정태환 회장은 “향군 본부의 수

대로 홍보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kjhou2000@yahoo.com

과 환담했다.

서 회원 1천만 명을 둔 최대 안보단

정태환 회장은 “LA와 워싱턴,

성하며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장이 교체되면서, 재향군인회도

미주지회들의 공통적인 애로사항

체인 향군을 이끌 차기 회장에 당

뉴욕 지회 같은 대도시 지회장들

이날 향군본부 방문단은 신상

많은 발전과 개혁이 이뤄질 것으

을 대변하는 역할을 했다고 의미

선됐다. 신 회장은 투표에서 김진

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는데, 미중

태 신임회장과의 회동에 앞서 향

로 기대된다”면서, 미중남부지회

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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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대면 수업 진행한 “값진 한 학기”에 박수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 한인사회 봄학기 수료식 한창

2년 이상 계속되고 있는 코로

리안 스펠링비 온라인대회에서 김

리(고학년), 채린(저학년) <글짓기

나 팬데믹으로 교육현장은 혼란

시원, 송아인 학생이 동상을 수상

> △대상 신가림, △차상 양지혜

과 피해의 직격탄을 맞았다. 그럼

했다. 지난 7일 실시한 코리안 스

에도 불구하고 휴스턴 한인학교를

펠링비 대회는 재미한국학교협의

비롯한 여러 한글교육기관들은 팬

회 소속 한글/한국학교 4-6학년 학

올 봄 개설된 한인중앙장로교

데믹 기간 중 교회부설 한글학교

생들을 대상으로 한글실력을 겨루

회 부설 토요한글학교(교장 김철

신규 개설과 온라인 프로그램의

었는데, 남서부협의회 소속 9개 학

민)은 지난 14일(토) 첫 수료생을

정착 등 값진 결실도 있었고, 특히

교에서 11명이 참가했다.

배출했다. 특히 학생과 교사, 학부

▲ 한인학교 졸업생

한인중앙장로교회 한글학교

2022년 봄학기부터 전면 대면수업

휴스턴 나의꿈말하기대회는 작

모, 교회 관계자들 모두 2022년 봄

을 진행했다. 봄학기 종강식 소식

은꿈과 큰꿈으로 구분, 진행해 7명

학기가 코로나 팬데믹 중에도 안전

들을 모아봤다.

의 우수학생을 선발했다. 큰꿈 최

하게 봄학기 일정을 마친 것에 대

우수상 임해나 학생은 남서부협의

해 기쁨을 나누며 다양한 시상식

표가 진행되는 동안 부모님들은 부

줄다리기 등 재미있는 청백게임과

회 대표로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도 진행했다. 이번 봄학기에 유치

지런히 사진을 찍으며 흐뭇함을 감

푸짐한 상품까지 제공하며 즐거운

휴스턴 한인학교(교장 박은주)

12학년 보조교사 양수연, 이다연

2개반, 초등 3개반, 중등반 등 총 6

추지 못했다.

시간을 가졌다. 어머니날 이벤트

봄학기 종강식은 지난 14일(토) 오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고, Lily

개반 52명이 수료했고, 15명이 개

한인중앙장로교회 토요한글학

로는 한국어로 부모님께 감사 편

후 12시 거행됐는데, 봄학기 등록

장학생으로 오티즈 사만사 학생이

근상을 받았다. 각반마다 최우수상

교 가을학기는 오는 8월 27일부터

지를 써서 각 가정에 우편메일로

생 124명 중 총 95명이 수료했다.

선정됐다. 윤건치 한인회장, 정성

학생도 선정해 수상했다. 대외적으

12월 10일까지 총 16주로 진행될

보냈고, 종강식날에는 정성껏 만

유치1반 송빛나 외 21명이 개근

태 호남향우회 회장이 참석해 축

로는 재미한국학교 남서부협의회

예정이다. 온라인 등록이며 등록기

든 카네이션을 어머니께 전달하

상을 받았고 강지우, 김지수, 서예

사 및 시상을 했고 Lily 장학금의

주최 코리안 스펠링비 대회에서 4

간은 6월 6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는 감동이벤트도 진행했다. 박에

은, 신가림, 이소민, 임해나 등 6명

Lily 부모님도 화상으로 참여했다.

학년 서이레 학생 대상을 수상해

*각반 최우수상: 황리후(유치A),

스터 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종강

의 졸업생도 배출했다. 호남향우회

한편 휴스턴 한인학교는 2022년 8

학교에 영예를 안겼다.

이하진(유치B), 조윤건(초등A), 이

식에서는 학생들은 장기자랑으로

가 후원한 ‘인권: 우크라이나를 생

월 27일에 가을학기를 개강하고, 8

현준(초등B), 신지윤(초등C), 박수

노래, 율동, 피아노, 바이올린, 비

각하며’를 주제로 한 그리기 및 글

월 13일에 등록을 받는다.

찬(중등부)

올라 등을 연주했고, 합주반의 바

휴스턴 한인학교

이날 시상식은 이재호 담임목사 와 김선일 장로, 김철민 교장이 담

짓기 대회에서 총 6명이 수상했다.

*인권 그리기 글짓기 대회 수상

당했고, 윤건치 한인회장과 최한

교외 행사로는 재미한국학교 남

자: <그리기>△대상 강지우(고학

자 교육원장도 축사 및 격려사를

서부협의회(회장 길병도) 주최 코

년), 신대관(저학년), △차상 김소

전했다. 각반 영상보고와 반별 발

▲ 호남향우회 후원 인권(우크라이나를 생각하며) 그림 글짓기 수상학생

이올린 이중주와 피아노 연탄, 한 우드랜드 한국학교 5월 8일(토) 우드랜드 한국학교

안 익힌 노래와 율동과 수화 율동

(교장 이의순)가 봄학기 종강식을

도 선보이며 박수를 받았다. 가을

가졌다. Cho’s 태권도 학생들의 태

학기 등록일은 오는 8월 14일(일)

권도 시범을 시작으로 종강식에서

오후 3시 15분부터 6시까지며, 가

이의순 교장은 봄학기 동안 한국어

을학기 개강일은 8월 21일(토)이

공부를 열심히 해준 학생들과 학부

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

모, 그리고 우드랜드빛사랑교회 조

thewoodlandskoreanschool) 및

의석 목사와 조영애 이사장, 그리

페이스북(http//www.facebook.

고 박에스더, 이미정 ,이선예, 조데

com/thewoodlandskoreanschool)

이빗, 켈리 교사들의 수고와 노고

을 참조하면 된다.

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4월 17일 ▲ 한인중앙장로교회 토요한글학교 봄학기 종강식 단체사진

국어로 자기소개하기, 한 학기 동

부활절을 맞아 가진 전체 야유회 (소풍)에서 한국음식과 보물찾기,

*문의: 832-661-8870, 832566-0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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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성장 멈추지 않은 아메리칸 제일은행 창립 24주년 By 양원호 기자 kjhou2000@yahoo.com

아메리칸 제일은행(AFNB, 이사

원들은 각 테이블을 돌며 연방 와

다. 우리는 앞으로도 더욱 성장해

인잔을 부딪히며 건배를 하고, 서

나갈 것”이라고 여러 차례 힘주어

로의 안부를 묻고, 지난 1년동안 수

직원들을 격려했다.

고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아메리칸 제일은행은 현재 휴

장 헨리 우)가 지난 15일(일) 오후

헨리 우 이사장 내외와 손자 손

스턴 벨레어 본사 외에도 텍사스,

6시에 웨스트하이머에 있는 파파

녀들의 24주년 축하 케익 절단 행

네바다, 캘리포니아의 20개 지점

스브라더 스테이크하우스에서 창

사도 예년과 같이 진행되었다.

이 있으며, 텍사스 주에는 휴스턴

립 기념행사를 가졌다.

우 이사장은 케익 절단 전 간단

과 달라스에서만 총 13개 지점이

코로나 팬데믹 위험이 어느 정도

하게 가진 축사에서, “어느 비즈니

운영되고 있다. 또한 2022년 4월

가라앉은 시점에서 열린 행사이고,

스건 20년 넘게 존속하기가 쉽지

말 기준으로 총자산 2.314 빌리언

행사장 내부에는 식당 직원을 제외

않지만, 우리 AFNB 은행은 임직

달러, 총 예금 2.044 빌리언달러를

하면 AFNB 임직원들만 있는 상황

원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이제 24

기록했으며 작년 연말에는 AFNB

이어서 행사장 내부는 예년과 비교

주년을 맞았다.”면서 “그동안 우리

은행 사상 최고의 보너스도 지급

해 봐도 훨씬 자유 분방했다. 헨리

는 텍사스에서 네바다, 캘리포니아

해 직원들의 사기가 그 어느때보

우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직

까지 지점망을 확대하며 성장해 왔

다 높아 보였다.

▲ 24주년 창립 기념행사에 헨리 우 이사장과 AFNB 한인 직원들 (후열 우측부터) 조명희 융자담당 시니어VP(SVP), 김새로미 융자담당 시니 어VP(SVP), 헨리 우 AFNB 이사장, 김숙 스프링브랜치 마케팅매니저(VP), 린다 이 스프링브랜치 지점장(SVP)

뉴라이프침례교회

프리 아이스 스케이팅 행사 성황 전문코치 8명 동원, 초보자 레슨 기회도 제공 목해,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스포

뉴라이프 교회에서 주최한 이번

츠 활동들을 자유롭게 접할 수 있

행사를 돕기 위해 벤스 뷰티, 리얼

도록 해보자는 생각으로 교회 신도

티 네트웍스, 최종우 전 체육회장,

뉴라이프침례교회(담임 김한국

들과 여러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이

USA Hockey의 최정우씨, 텍사스

목사)는 지난 14일(토) ‘아이스 스

번 행사를 열게 되었다”고 행사의

원 발리볼의 최재훈 안수집사 등

케이트 메모리얼 시티’와 공동으로

취지를 전했다.

평소 휴스턴 내에서 체육분야에

By 양원호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 거주 한인 선착순 100명에

조 목사는 이어 “아이스 스케이

서 활동했던 많은 분들이 힘을 모

게 무료로 아이스 스케이팅을 체

트 메모리얼 시티 측에서도 장소

험해 볼 수 있는 프리 아이스 스케

제공에만 그치지 않고, 전문코치 8

한편 뉴라이프 교회는 방학기간

이팅 행사를 열었다.

명을 이번 행사를 위해 섭외해 스

을 맞아 한인 사회의 여러 교회에

행사 준비를 맡았던 조진웅 행정

케이트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에

서 아카데믹한 행사들을 여는 반

목사는 “우리 교회에서 지역 사회

게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현

면에 우리 아이들의 활동적인 부

를 섬길 수 있는 방법들을 찾던 중

장에서 제공해 주셨다”고 아이스

분에 대한 필요를 채워 나갈 계획

팬데믹 기간 동안 위축되거나 중

링크 측의 세심한 지원에도 감사

이라고 전했다. *참조 → 5 페이지

단된 야외 활동들이 많은 것에 주

의 뜻을 밝혔다.

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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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면적 4만 5천 스퀘어핏! 바운스 바운스 슈가랜드, 그랜드 오픈 주말 개장식에도 미주리 시장, 시의원 등 관계자 총출동 By 양원호 기자

비하며 각종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개표소를 지나 바운스바운스의

애로 사항이 있었다고 들었다. 여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에는 한국의

온 가족이 함께 시원한 실내에

기 중소기업 지원팀들을 데려왔으

장독대의 모습과 한복을 입은 마네

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대

니 앞으로 이들이 잘 지원해 줄 것”

킹이 서 있다. 정면에는 엄청난 면

규모 트램플린 파크, 바운스바운스

이라고 약속했다.

적을 자랑하는 트램플린 장이 보

kjhou2000@yahoo.com

슈가랜드점이 지난 5월 15일 그랜

바운스바운스는 지난 팬데믹 기

인다. 양쪽 언덕을 향해 줄달음치

드 오프닝 하루 전인 14일 주말임

간, 기존 바커 사이프레스에 있는 1

는 아이들은 지칠줄도 모른다. 왼

에도 불구하고 Robin J. Elackatt

호점에 이어, 한 층 더 커진 규모의

쪽에는 햄스터볼 안에서 물위에

미주리시 시장과 시의원, 시 정부

슈가랜드 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하

서 ‘뒹굴 수 있는’ 수영장과 프로

중소기업 지원팀들이 총출동한

기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 온 만큼,

그 호퍼, 범퍼카, 키즈 메이즈 등

가운데 리본 커팅 행사를 가졌다.

이 날의 성공적인 개관 행사는 김

의 시설들이 차례로 트램플린 장

Elackatt 시장은 테이프 커팅전

영규 회장을 비롯한 바운스바운스

을 둘러싸고 있다. 오른편에는 각

관계자들에게 큰 의미가 있었다.

종 전자 게임기들이 아이들의 눈

에 가진 즉석 연설에서 “개관을 준

길을 사로잡는다. 김영규 회장은 손수 시설을 안내

▲ 햄스터 볼 수영장 사진

포토 뉴스

하며, 어린이 보호용 펜스를 비롯 한 많은 자재들을 한국에서 제작해 슈가랜드 점과 기존 바커 사이프레 스 점에 사용했는데, 안전을 중시 한 설계와 높은 제품 수준을 확인 한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매출 향 상으로 바로 연결되었다며, 한국 제품의 우월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통합의 아이콘 “휴스턴 한인회” 西에 번쩍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장 부부, 신창하 31-32대 한인 회장, 헬렌장 한인회 이사장, 송

미주총연이 통합 후 라스베

미순 부회장, 앤돈 사무총장 등

이거스에서 첫 임시총회를 개

휴스턴 한인회 전현직 회장단

최했다.

이 궁중의상 모델이 되어 많은

총회 후 특별순서로 펼친 궁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경선 문

중의상쇼는 휴스턴한인회(회장

화원장은 치매 예방에 대한 특

윤건치) 무대였다. 김경선 문화

강도 진행했고, 앤돈 사무총장

원장이 주관한 궁중의상쇼에

은 라인댄스를 리드하면서 통

윤건치 현 33대 한인회장 부부

합 미주총연의 첫 공식 모임을

를 비롯해 변재성 29대 한인회

흥겨운 자리로 만들었다.

<사진제공: 휴스턴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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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댈러스 코리아타운 총격범, 아시아계에 피해망상”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코리아타

앞서 총격범의 여자 친구도 경

운 미용실에서 총격을 가했던 범인

찰에 같은 내용의 진술을 했다고

은 아시아계에 대한 피해망상에 사

AP 통신이 전했다.

로잡혀 있었다고 17일 수사 당국

를 적용해 기소했다. 그는 댈러스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 수사 결과에 따르면 스미스는 지

여자 친구는 2년 전 스미스가 아

난 11일 댈러스 코리아타운 상가

시아계 남성이 연관된 자동차 사고

미용실에서 13발의 총을 쐈고 한

댈러스 경찰은 이날 코리아타운

를 겪은 이후 아시안이 자신을 뒤

인 여성 3명이 각각 팔과 발, 등에

총격범인 36살 흑인 남성 제러미

쫓거나 해치려 한다는 망상을 갖

총상을 입었다.

세런 스미스를 체포해 기소했다고

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경찰은 최근 댈러스에서 아시아

그는 스미스가 망상 때문에 보건

계 상점을 겨냥한 2건의 총격이 발

에디 가르시아 경찰서장은 브리

시설에 입원했었고 과거 직장에서

생했고, 스미스가 이 사건들과 연

핑에서 “아시아계 사람들이 주변에

아시아계 상사에게 폭언해 해고된

관이 있다며 여죄 수사에 나섰다.

있을 때 스미스는 망상을 품고 공

적도 있다고 말했다.

황 상태에서 (아시아계를) 공격해 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스미스에게 치명적 무기 를 사용한 가중폭행 등 3가지 혐의

이와 함께 연방수사국(FBI)은 이번 총격과 관련한 증오범죄 수 사를 개시했다.

<연합뉴스>

바이든, 버펄로 참사 ‘국내테러’ 규정… “백인우월주의는 毒·惡”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7일

지난 14일 버펄로 동부 흑인 주

10명의 목숨을 앗아간 뉴욕주 버펄

거 지역의 한 슈퍼마켓에서 발생

로 총기 참사를 ‘국내 테러’로 규정

한 총기난사 사건도 이를 추종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에서 악은

살기를 거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도 이날 행사 직

하고 미국 곳곳에 만연한 백인우월

18세의 백인 남성 페이튼 젠드런

승리하지 못할 것이다. 내가 약속

이어 “나는 권력과 정치적 이득,

후 취재진에게 총기 규제 법안의

주의를 거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에 의해 발생했다.

한다”며 “증오가 지배하지 못할 것

이익을 위해 거짓을 퍼뜨리는 사람

의회 처리가 어렵다는 점을 인정

이며, 백인우월주의는 결국엔 이기

들을 규탄한다”며 백인우월주의에

하면서도 법안 제정을 포기하지

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로잡힌 정치권 등 일부 여론 주

않겠다고 밝혔다.

사건 당시에도 곧바로 현장을 찾

거부해야 하며, 권력과 이익을 위

의 찬성이 필요한데 이는 가능성

은 바 있다.

해 공포와 거짓으로 포장된 나라에

이 매우 작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총기참사

젠드런은 군복에 방탄복을 입고

현장인 버펄로를 방문해 가진 연

반자동소총을 들고서 슈퍼마켓에

설에서 총격범은 비뚤어진 이념

들어가 총을 난사해 10명을 살해

그러면서 “서로 다른 배경을 가

을 추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

하고 3명을 다치게 한 뒤 체포돼

진 모든 인종의 사람들이 다수로

아울러 추가적인 총기 사용 규

는 거울을 들여다보는 것이고, 그

히 그는 백인우월주의는 ‘독’이라

살인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서, 그리고 미국인으로서 목소리를

제 법안 처리도 의회에 촉구했다.

것이 현실”이라며 “우린 국내 테러

며 이런 이념은 미국에 설 자리가

다른 슈퍼마켓에서도 추가 범행을

높여 백인우월주의를 거부해야 할

바이든 행정부는 온라인에서 부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없다고 했다.

이어가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때”라고 했다. 또 “이러한 공격은

품을 사들여 직접 조립한 이른바 ‘

연설에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사

도층을 비판했다.

그는 “국가가 해야 할 일의 일부

바이든 대통령은 백인 우월주의

바이든 대통령이 참사 현장을

증오에 가득 찬 소수의 견해를 대

유령총’ 등에 대한 규제 방안을 시

건 현장 앞에 조성된 임시 추모 장

에 대해 침묵하는 것도 공범이라면

찾은 것은 사고 발생 사흘 만에 신

변한다”며 미국의 강점은 다양성

행하고 있지만, 총기 사용을 적극

소를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방문

서 미국은 인종차별적인 ‘대체 이

속하게 이뤄졌다. 그만큼 인종 증

이며, 혐오적인 소수에 의해 왜곡

적으로 제한하는 법안은 공화당

해 헌화하고 고인들을 추모했다.

론’이라는 거짓을 거부해야 한다

오범죄를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의 반대에 부닥쳐 진전을 보지 못

고 강조했다.

방증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린 매주 식

하고 있다.

대체 이론은 백인들이 유색인종

바이든 대통령은 작년 3월 조지

료품 쇼핑을 다니는 흑인들이 인종

이러한 법안이 통과되려면 공

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는 백인 우

아주 애틀랜타에서 한국계 4명을

차별적인 이유로 전쟁 무기에 의해

화당의 필리버스터를 무력화하기

월주의자들의 음모론이다.

포함해 8명의 목숨을 앗아간 총격

총격을 받을 수 있는 나라에 살길

위해 공화당 상원의원 최소 10명

바이든 대통령은 인근 커뮤니티 센터를 방문해 유가족과 사건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긴급 대응 요원들 과 비공개로 만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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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50년만의 UFO 청문회… 정보기관 ‘어디까지 공개’ 부심 미확인 비행물체(UFO)에 대한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

는 경우도 흔하다고 복수의 관계

의회 청문회를 앞둔 미국 정보기

서 관련 사실에 대한 책임을 묻되

자들이 전했다.

관들이 협조 수위를 두고 내부적

일정 기간 면책이 필요하다는 제

으로 갈등을 겪고 있다고 정치 전

안을 내놨다.

문매체 폴리티코가 17일(현지시

전력난 우려에 노후 화력발전소 가동 연장 캘리포니아·텍사스주 등 미국

씨 78도(섭씨 약 25.5도)로 맞추

일부 지역이 전력 부족 문제를 우

고 대형 가전제품 사용 자제를 요

려해 노후 화력발전소들의 연장 가

청하기도 했다.

이 중 5개 정도는 뭔지 잘 몰랐

실제로 군에 대해 UFO 연구를

다”며 “그런데도 상부에서는 모

위한 상설기관을 설립하고 관련

든 걸 우주 쓰레기로 간주하려고

보도에 따르면 한 정보 관계자

보고서를 수집 및 조사하도록 하

한다”고 말했다.

는 “군과 정보기관에 UFO 관련

는 법이 시행됐지만, 국방부와 정

미국 의회가 UFO 청문회를 여

주제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

보기관 내부에서는 의회의 지시

는 것은 1970년 미 공군이 UFO

는 그룹이 있고, 이들은 정보를 굉

를 어떻게 이행할지, 얼마나 많은

가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

장히 많이 알고 있으나 이들 정보

것을 공개할지에 대해 힘겨루기

사한 ‘블루북 프로젝트’를 마무리

는 안보문제 때문에 의회에 보고

가 벌어지고 있다고 전·현직 관

한 뒤 처음이다.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계자들이 증언했다.

간) 보도했다.

美, 여름 앞두고

이들은 “5천개 사건이 있다면

당시 미 공군은 UFO는 국가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강제적

또한 매우 드문 사건도 드론이

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고, 외계에

수단 없이 과거의 여러 시도와 프

나 우주 잔해 등 평범한 사건으로

서 왔다는 증거도 없다고 밝혔다.

로그램에 대해 밝히는 것은 매우

대충 분류해 제대로 조사되지 않

<연합뉴스>

美 텍사스서 죄수 이송버스서 탈주… 2천800만원 현상금 내걸려

동에 나서고 있다고 일간 월스트

이런 가운데 미 중서부 지역 전

리트저널(WSJ)이 16일 보도했다.

력망 업체인 ‘MISO’는 올해 여름

이런 조치는 화력발전소와 노후

정전 사태 가능성을 경고하고, 보

원자력 발전소를 친환경 에너지로

유 중인 석탄발전소들을 폐쇄 또는

미국 텍사스에서 살인죄로 복

전환하는 과정에서 전력 공급이 수

가동할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역 중인 죄수가 도주해 수사 당

다시 버스에 올라탄 로페즈는

수사 당국은 로페즈를 체포하는

요를 맞추지 못하는 가운데 대규모

텍사스주 전력망 운영 기관인 전

국이 2천800만원의 현상금을 내

이를 운전해 타이어가 펑크 난 채

데 결정적인 제보를 한 사람에게

정전사태를 막을 대안 차원에서 이

기신뢰성위원회(ERCOT)는 최근

걸고 추적에 나섰다.

로 약 1.6㎞를 운전한 뒤 버스를

2만2천500달러(약 2천880만원)

뤄지고 있다.

전력 공급 부족을 우려해 고비용

14일 CNN 방송과 지역방송

버리고 달아났다. 다른 죄수들은

를 현상금으로 내걸었다.

의 노후 화력발전소 중 일부를 평

KBTX에 따르면 살인 및 살인미

수갑이 채워진 채 계속 버스에 타

소보다 더 자주 가동해달라고 요청

수죄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고 있는 상태였다.

한 것으로 WSJ은 전했다.

중이던 곤잘로 로페즈(46)가 12일

혹서기 폭염에 따른 정전 사태 가능성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 실제 지난 13일 텍사스주에선 기록적 폭염으로 냉방용 전력 사

WSJ은 대형 산불과 폭염이 잦은

용이 급증, 과부하로 2천900㎿(메

캘리포니아주의 정전 사태 가능성

가와트) 발전소 6곳이 가동 중단됐

이 가장 심각하다고 짚었다.

다고 WSJ은 전했다.

교도소 버스에서 탈출했다. 그는 다른 죄수들과 함께 이 송 버스를 타고 가던 도중 수갑

펑크를 냈다.

당국은 밝혔다.

한 교도관이 달아나는 로페즈를 향해 총을 쐈으나 그가 맞았는지 는 불분명하다고 텍사스주 형사 사법부 대변인은 말했다.

이런 탓에 전력수급 관리기관

을 풀고 운전하던 교도관을 공격

로페즈는 2005년 곡괭이로 사

당시 텍사스주 당국은 전력 공

인 캘리포니아독립시스템운영국

했다. 가까스로 버스를 세운 교도

람을 죽였고, 2004년에는 부보안

급 상황이 위험한 수준이라고 경

(CAISO)은 작년 여러 가스 화력

관이 로페즈와 차 밖으로 나가 실

관을 총으로 쏘려 했던 혐의로 유

고하면서, 전력 사용이 급증하는

발전소가 필요할 때 가동될 수 있

랑이를 벌이는 동안 다른 교도관

죄를 선고받았다. 또 멕시코 마피

오후 3∼8시대에 실내온도를 화

도록 ‘은퇴 불가’ 조처를 내렸다.

은 버스의 뒷 타이어를 총으로 쏴

아와도 연루돼 있다고 텍사스주

▲ 미국 텍사스에서 복역 중 도주한 곤잘로 로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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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칼럼 송영일목사 새생명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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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어떻게 훈계해야 할까?

성경은 자녀에게 책망과 훈계를 하라고 말

명한 자기 잘못 때문에 그리고 나머지 절반정

씀한다.

도는 특별한 잘못 없이 습관적으로 야단을 맞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

는다고 한다.

의 법을 떠나지 말라.”(잠1:8)

많은 경우 부모가 화가 나면 야단을 친다고

부모가 자녀들을 훈계하라는 뜻이다.

대답한다.

왜 부모는 자녀들을 훈계해야 할까?

잘못한 점이 무엇인지 아이들이 깨닫지 못한

“훈계를 지키는 자는 생명 길로 행하여도 징

상태에서 매를 맞을 때 아이들은 마음으로 승

계를 버리는 자는 그릇 가느니라.”(잠19:17)

복하지 않는다.

자녀들을 생명길로 인도하기 위함이다.

두번째, 아이가 부모보다 고집이 더 센 경우

훈계를 하지 않으면 그릇된 길로 가기 때문 이다.

이다. 킬 것이다.

요즘은 법이 엄격하여 매우 조심해야 하지만,

부모의 책망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는 있지만

성경에서는 심지어 채찍을 들어 때려서라도 자

때때로 자녀들은 자신들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식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라고 한다.

알지 못한 상태에서 야단을 맞기 때문에 자녀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채 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그가 죽지 아니하리 라.”(잠23:13) 그러나 훈계를 잘 못하면 자녀들을 더욱 그릇

들의 마음 속에는 점점 부모에 대한 분노만 쌓 여갈 뿐이다.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 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엡6:4)

된 길로 가게 만든다는 것을 깊이 새겨야 한다.

잘못을 책망함으로 아이가 하나님 앞에 회개

훈계를 할 때 결코 해서는 안 되는 황금율이

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도록 애절한 사

있다. 절대로 화를 낸 상태에서 훈계를 하지 말아 야 한다. 부모는 항상 아이들의 잘못을 꾸짖을 때 하나 님의 말씀을 따라 책망하면서 그들의 죄를 지적 할 필요가 있다. 자녀들의 잘못 앞에서 순간적인 분노에 휩싸 여 그 자녀를 혼내 줄 목적으로 잘못과는 관련 이 없이 화가 났다는 이미지를 보이면 회개하 기는 커녕 오히려 자녀의 맘 속에 분노만 일으

랑의 마음을 보여야 한다.

어느 날 갑자기 부모가 화가 났는데 오히려 아 이가 더 고집을 피우면서 버틴 경우이다. 그런 아이들은 입을 꾹 다문채 결코 잘못했다 는 말을 하지 않는다. 이런 경우는 결국 아이가 이기게 되고 부모의 훈계도 별로 효과가 없게 된다. 세번째, 태어나서 2~3년간은 아이의 잘못을 귀엽다고 하면서 웃고 눈감아 주다가 갑자기 매 를 든 경우이다. 그런 경우 자녀들은 당황하면서 반항을 하 게 된다.

이런 목적을 외면한 채 자녀의 잘못을 고쳐

아이들이 태어나서 약 15개월 정도 지나면서

주려 해서는 절대로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

부터는 훈계를 듣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책망이 무서워서 순간적이고 위선적인 행동

행복한 결혼을 한 사람들은 행복한 결혼생활

을 할 뿐이다. 매를 들어도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데는 세 가 지 기본적인 이유가 있다. 첫째, 꾸짖는 이유가 분명하지 않아 아이가 도 저히 이해할 수 없을 때이다. 대개 아이들이 꾸중을 들을 때 절반정도는 분

을 하는 부모에게서 자란 사람이다. 부자관계가 원만하여 아들이 아버지에 대해 애정적이고 아버지를 선망의 대상으로 느낄 때 는 아들이 아버지를 똑같이 닮게 되고, 딸의 여 성다움은 어머니와의 관계가 원만하여 어머니 를 모방함으로써 닮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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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석 목사의

정말 하고싶은 이야기

사랑은 저물고 별만 남았더라 조의석 목사 우드랜드 빛사랑교회 담임목사, 수필가. 저서: 수필집 <별에게 묻는다> (2021) 수필집 <블루보넷 향기> (2010) 시 집 <거듭남> (1991) 전화: 832-212-3339 이메일: Ischo610@gmail.com

우연히 만나 타오르는 불꽃처럼

어느 밤 내 영혼에 찾아온 한 줄기 별빛

온 몸으로 사랑을 하고

하늘을 버리고 세상에 오신

어느 날 함께 세상을 이별한 두 사람은

생명을 던져 우리를 보듬은

어느 하늘에 반짝이는 별이 되었을까

그 사랑을 만나고 난 뒤

사랑이 여물어 별이 될 수 있다면 !

아! 그 사랑은 스러지지 않는 사랑 온 우주를 비추는 은하수로

그런 뜨거운 사랑만 사랑은 아니다

내 마음에 푸른 강물이 되어 흐르고 있구나

알콩달콩 다투다가 웃고

불꽃처럼 타오르던 사랑도

찢어지고 화해하고

반딧불처럼 깜빡이는 사랑도

토라졌다 돌아서고

눈물짓는 이루지 못한 사랑도

미안해서 정면이 아니라

백발이 성성하도록 함께한 사랑도

뒤에서 살며시 다가가 안아주는

언젠가 작은 은하수 되어

그런 사랑도 사랑이고

어두운 하늘을 비출수 있다면...

그런 삶이 어느덧 바람에 날리는 시가 되고

누구나 어린 시절 남모르게 가슴 콩닥이던 그리움과 틴에이저 때 서툴게 다가서던 몸짓과 청년이 되어 장작처럼 타오르던 사랑이 결혼이라는 꽃으로 피고 사랑은 영원한 것이라 믿었는데 사랑의 무덤-같은 중년을 지나면 영원할 것 같던 사랑의 무지개가 서서히 안개로 덮이고

받기만 하는 사랑은 언젠가 시들지만 희생하는 사랑은 어둠을 밝히는 별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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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기관 A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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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마감: 매주 화요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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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기관 접수마감: 매주 화요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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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배너·브로셔

건축 ·전기

공인 회계사

동물 병원

미용·이용

미용·스킨케어

디저트 카페

건강 식품

건축·전기

법률

귀금속

떡집

공인회계사

꽃집

묘목

냉동·히팅

물리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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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보험

부동산

성형외과

식당

식품매니저

안경

병원

수영장 관리

알람 시스템

식당

연수 정수기

부동산

KJ ART&MEDIA

여행사

윈도우스티커, 배너, 감사패, 각종 트로피, 명함, 브로셔, 각종봉투

832-649-8620 / 713-467-4266

은행·융자

보험

선물센터

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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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자동차바디정비

제과점

치과

치과

택배

한의원

트로피·감사패

인쇄

자동차 판매·딜러

피트니스

카드 서비스

학원

유리

자동차바디정비

장의사

카이로프랙틱

카페나이트클럽

전기 에이전시

핸드폰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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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어스틴 E-mail:skjung6511@hotmail.com

512-828-2993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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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지나가는 길목에서 클래식으로 가슴을 적시는 조화로운 위로의 시간을 갖는다. By 정순광 지국장 skjung6511@hotmail.com

“True Worshipers12, 5월 텍사스 클래식 콘서트”

어스틴 주님의교회(담임목사 허 성현)는 트루워시퍼스(추길호 대

를 나누는 트루워시퍼스를 초대하

수 있도록 정신적 육체적 피로와

플룻, 피아노, 성악(8-9명 예상)을

김준일 목사는 “이번 집회에 어

여 가슴을 적시는 위로라는 주제로

감정을 치유하기 위한 클래식의 향

전공한 프로페셔녈이 함께하는 좋

스틴의 한인들을 초대합니다. 클

어스틴 주님의 교회를 방문한다.

연이다. 집회 날짜는 다가오는 5월

은 시간이 될것으로 보인다. 연주

래식의 향연에 함께 하시어 위로

27일(금) 8pm 주님의교회 금요 찬

자들은 줄리어드 음대, 이스트만

받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양집회 시간이기도 하다.

음대, 독일 마인츠 음대, 영국 왕

라고 말했다. 이번 집회에 대한 자

립 음악원, USC 등에서 수학한 재

세한 문의는 김준일 목사 512. 762.

원들이다.

6648에게 하면된다.

교회가 가장 먼저 실시한다.

는 예년에 따르면 6월 말 정도

표) 클래식팀을 초청하여 집회를

이번 집회의 주제인 위로는 트루

가진다. 봄이 지나가는 길목에서

워시퍼스가 코로나19로 인해 지쳐

현재 미주투어를 하며 찬양으로 이

있는 이민 교회 성도들을 위로하고

이번 참석자 구성은 바이올린,

민교회를 위로하고 하나님의 은혜

영적으로 새롭게 세우는 기회가 될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오보에,

어스틴 지역 한인교회 VBS와 중고등부 수련회 “여름의 시작은 여름성경학교로부터”

By 정순광 지국장 skjung6511@hotmail.com

주님의교회는 2022년 5월 31

에 실시한다. 어스틴 제일 장로

일 화요일부터 6월 3일 금요일

교회는 두드림 여름 캠프는 7월

어스틴 지역 여름성경학교는 주

까지 6:00PM~8:45PM에 진행한

4일부터 29일까지 월~금 오전

님의교회와 한인장로교회, 어스틴

다. 두번째는 어스틴 한인장로교

9:30AM~3:00PM 4주간 실시한다.

한인침례교회, 늘푸른교회, 어스틴

회로 6월 6일부터 6월 10일까지

라운드락 장로교회도 교회의 일

제일장로교회, 라운드락 장로교회

오전 10:00 AM ~12:30 PM으로

정에 맞게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등이 실시하고 있다.

진행한다.

중고등부 수련회는 각교회의 일

현재까지 홈페이지에 2022년

어스틴 한인침례교회도 해마

정에 맞게 진행될것으로 보인다.

VBS 광고가 있는 교회는 주님의

다 VBS를 진행했다. 늘푸른교회

주님의교회는 8월초에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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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San Antonio에서 펼쳐지는 한국 여자 복싱 세계챔피언 도전기

“신보미레 선수 공석인 WBCS 여자 슈퍼 페더급 타이틀전 도전” By 정순광 지국장 skjung6511@hotmail.com

우먼센스 잡지를 통해 자신의 꿈 을 알린 여자복싱선수 신보미레(현 WBO Asia Pacific 슈퍼 페더급 챔 피언)가 텍사스 샌안토니오에서 우 연히 취미로 시작한 복싱이 곧 인 생이 되어버린 차세대 기대주에서 일약 세계 챔피언이 될 좋은 기회 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현재 샌안토니오에서 현지 적 응을 하고 있는 신보미레 선수는

년대 이후 한국복싱 전성기의 마

전에서 인도 루핀더 카우르를 누르

오는 5월 21일 오후 4시 Davies

지막 세대라고 할 수 있는 한국복

고 챔피언이 되었다.

Boxing & fitness, San Antonio

싱의 자존심이기도 한 유명우 선

하상언 전 이사장은 “한인들에

,TX (9503 Middlex Dr San Anto-

수를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게 소개하여 응원할수 있는 시간

nio TX 78217)에 경기를 진행한다.

신보미레 선수는 서울여대 체육

을 갖기를 원한다. 지역 한인회와

텍사스에서 진행되는 여자 복싱 타

학과 출신으로 맷집이 좋아 남자들

협의하여 좋은 경기가 될 수 있기

이틀매치 이기에 한인들의 응원이

과 스파링을 할 정도로 강인한 체

를 바라는 마음이다.” 라고 전해왔

매우 필요할 것 같다.

력의 소유자 이기도 하다. 신보미

다. 텍사스에서 진행되는 여자 세

신보미레 선수는 현재 신길체

레는 “복싱은 나의 직업이기 이전

계 복싱 경기에서 챔피언 밸트를

육관 소속이며 윤강준 관장의 지

에 내가 사랑하는 스포츠이고 나를

확보할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도하에 훈련을 하고 있다. 유명우

지탱해주는 종교같은 운동이기도

다. 이번 토요일 샌안토니오에서 ‘

선수가 운영하는 버팔로 프로모션

하다”고 자주 말한다. 지난 2019년

대한 민국 짝짝짝 짜 ~ 짝’의 응원

이 진행하는 경기이기도 하다. 80

3월 WIBA슈퍼 페더급 챔피언 결정

이 울리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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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구글은 임금 인상, 메타·우버는 채용 동결 ‘쌍곡선’ 미국에서 물가가 가파르게 치솟

초·중기에 있는 사람, 그리고 특

에서 찾는 의미, 그들이 함께 일하

이에 앞서 구글의 모회사 알파

을 동결하거나 감원에 나서는 곳

고 인력난이 심화하면서 정보기술

정한 지리적 위치에 있는 사람에

는 동료, 그리고 그들이 받는 보상

벳도 이달 초 새로운 성과 평가

들도 있다. 올해 들어 주가가 크

(IT) 기업의 직원에 대한 처우가 회

게 더 많은 예산을 할당하기로 했

때문에 MS에 와서 머문다”며 “전

절차를 도입해 직원들 급여를 인

게 하락한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

사에 따라 차등화하는 양상이다.

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보상에 대한 이런 투자

상하기로 했다. 구글은 ‘구글 평

타플랫폼은 신규 채용을 동결하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또 67등급 이하인 직원에게는 연

증대는 우리 직원에게 고도로 경

가·개발’(Google Reviews And

거나 축소하기로 했고, 우버도 비

(MS) 최고경영자(CEO)는 16일 인

간 주식 보상을 최소 25% 인상할

쟁력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Development·GRAD)란 새 절차

용을 삭감하고 신규 채용을 축소

력 시장이 빡빡해지고 물가가 급격

것이라고 밝혔다. MS는 소프트웨

우리의 지속적 약속을 반영한다”

를 도입하면 직원 대다수가 더 높

하겠다고 밝혔다.

히 상승함에 따라 급여를 올리기로

어 엔지니어를 가장 낮은 59등급

고 말했다.

은 급여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한

했다고 직원들에게 밝혔다고 경제

부터 80등급 이상까지로 분류해

4월 미국의 물가 상승률은 8.3%

매체 CNBC가 보도했다.

등급에 따라 자사주를 달리 지급

에 달하며 40년 만의 최고치에 근

이런 움직임은 구인난 속에 고급

직원의 약 9%를 감원하기로 했다.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접했다. 이런 가운데 고용 시장에

인재를 유치하고 붙잡아두기 위한

<연합뉴스>

서 실업자는 줄고 일자리는 계속

조치로 풀이된다.

나델라 CEO는 회사가 전 세계 적으로 ‘탁월성 예산’을 거의 배

MS 대변인은 “사람들은 우리

로 올리기로 했으며, 직업 경력의

의 임무와 문화, 그들이 하는 일

느는 상황이다.

다고 밝혔다.

또 무료 주식거래 애플리케이션( 응용프로그램) 로빈후드는 정규직

반면 같은 IT 업계에서도 고용

“미국인들 가장 걱정하는 건 인플레”… 코로나는 한참 뒷순위 미국인들은 10명 중 7명꼴로 인

이어 건강보험 부담(55%)이나

공화당원이거나 공화당 성향의

플레이션을 가장 큰 국가적 과제로

강력범죄(54%), 총기사고(51%),

응답자들은 84%가 인플레이션을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정적자(51%) 등이 중대 문제로

가장 큰 국가적 과제로 봤다.

코로나19 대유행 등 미국인들이 2년 전만 해도 중대 현안이라고 봤

꼽혔지만 인플레이션에 비해 응답 률 차이가 크게 났다.

반면 민주당원이나 지지자들에 게는 총기 사고(70%)가 가장 중대

던 이슈들이 관심 밖으로 밀리고

특히 2020년만 해도 동일한 조사

한 현안이었다. 인플레이션(57%)

압도적 다수가 치솟는 물가를 걱

에서 응답자의 58%가 가장 큰 국

은 건강보험 부담(65%), 기후변화

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가적 과제라고 답한 코로나19 팬

(63%) 등보다 응답 비율이 낮았다.

15일 미국의 여론조사기관 퓨리

데믹은 올해에는 응답률이 19%에

인종차별을 최대 현안이라고 답

서치가 지난 4월 25일부터 이달 1

그쳐 여론의 관심권에서 많이 밀려

한 공화당 성향 응답자들의 비율은

일까지 미국 성인 5천74명을 상대

난 모습이다. 불법이민(38%), 기반

작년(19%)과 올해(14%)의 차이가

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시설 여건(30%), 실업(23%) 등의

크지 않았으나 민주당 성향 응답

미국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로 인

항목보다도 선택을 덜 받으면서 퓨

자들의 비율이 1년 사이 67%에서

플레이션을 지목한 응답(복수응

리서치가 공개한 응답지의 가장 뒷

49%까지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답)이 70%로 가장 많았다.

순위에 자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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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칼럼 1.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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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바의 격려 (사도행전 4:36-37, 11:24-26) 2. 바나바

그 대표적인 헌신자가 바로 요셉이라

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 하여 그의

여행을 갈 때에 마가 문제로 다툼이 있

‘켄 블랜차드’ 라는 사람이 쓴 베스트

초대교회에 등장하는 인물 중에 바나

는 ‘바나바’입니다. 바나바는 구브로 출

제자됨을 믿지 아니하니” 회심한 사울

고나서는 바울과 바나바가 갈라서게 되

셀러 가운데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

바라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행 4:36-

신이었다고 성경에 기록합니다. 구브로

을 받아 주지 않습니다. 의심합니다. 그

고 그 이후에는 바울의 행적이 많이 기

다’ 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이 쓰여지

37)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 사람이 있으

는 소아시아 근처에 있는 ‘사이프러스

리고 오히려 두려워합니다. 사실 사울의

록되어지고 있으나 바나바는 나오질 않

게 된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킹슬리라

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

섬’을 말합니다. 당시 이 도시는 아주 부

선동적인 핍박 때문에 예루살렘교회 성

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사울이 예수 그

는 사람이 휴가 중 머리를 식히려고 플로

나바 (번역하면 위로자, 격려자)라 하니,

유한 곳이었습니다. 광산이 있고 무화과

도들이 흩어졌고 흩어진 사람들이 이곳

리스도의 제자가 되고 복음을 위한 헌신

리다의 해상 동물원을 방문하고, 거기서

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값을 가지고 사도

와 밀농사가 잘 되는 곳이고, 기름과 벌

저곳에서 복음을 전하면서 살아갈 때에

적인 사역을 시작할 수 있었던 배후에는

돌고래 쇼를 보게 됩니다. 거대한 돌고래

들의 발 앞에 두니라” 구르보 지금의 싸

꿀의 산지로 유명했습니다. 그래서 구브

안디옥이라는 곳에도 교회가 세워집니

그를 믿어주었던 사람, 그 안에 잠재되

들이 신나게 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구

이프러스입니다. 본명은 요셉입니다. 레

로라는 출신지를 밝힌 것은 바나바가 그

다. 그러나 목회자가 필요하기에 예루살

어 있던 위대한 가능성을 인정해주고 세

경꾼들에게 꼬리로 물벼락을 뒤집어 씌

위지파 사람입니다. 그의 삶을 본 사도

지역에서 큰 밭(농장)을 소유하고 있었던

렘교회에 요청하니 바나바를 보내 줍니

워 주었던 사람 바나바가 있었습니다.

우기도 하고, 익살스럽게 꼬리를 흔들어

들이 ‘바나바’라는 이름을 붙여 줍니다.

이름난 부자였던 것 같습니다.

다. 바나바가 담임목사가 되어서 열심히

보이기도 했습니다. 사람들은 돌고래 쇼

바나바는 위로자, 격려자라는 뜻입니다.

바나바는 교회와 교회 내 가난한 성도

복음을 가르치자 안디옥교회는 바나바

가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남편을

를 구경한다고 생각하는데 아니 고래는

1) 힘들어 하는 예루살렘교회와 성도

들의 물질적 필요를 깨닫고 자기의 밭(농

혼자서 감당할 수 없는 큰 교회로 성장

격려하는 바나바와 같은 아내, 아내를 격

오히려 재미있어 하는 사람들을 구경하

들 그리고 전도자들을 위하여 그의 밭을

장)을 팔아 헌금합니다. 바나바의 이 결단

합니다. 그 때에 바나바가 사울을 생각

려하고 칭찬하는 바나바와 같은 남편, 부

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때 킹슬

팔아서 특별헌금을 합니다.

과 헌신으로 말미암아 초대교회가 큰 위

합니다. 예루살렘교회가 사울 받아 주지

모에게 기쁨과 용기를 주는 바나바와 같

로를 얻게 되었습니다. 교회의 재정적 어

않자 사울은 교향 다소에서 지내고 있었

은 자식, 자식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 일

려움이 해결되어 사도들에게 위로가 되

습니다. 바나바는 다소로 가서 사울을 청

으키는 바나바와 같은 부모가 우리 땅에

리는 이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나는 부 하 직원 몇 사람, 아니 내 자식 한 두 명

2) 조카 마가를 데리고 와서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합니다.

을 가르치는데도 힘이 들고 지쳐 있는데

3) 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는 사울을 안

었습니다. 가난한 과부와 고아들에게 양

빙하여 안디옥교회에서 공동목회를 합니

필요한 것입니다. 직장에서도 자기 혼자

어떻게 저토록 덩치가 크고, 말도 통하지

디옥교회로 데리고 와서 함께 공동 목회

식을 나눠줄 수 있어 교회 내 연약한 자

다. 많은 사도들도 성도들도 꺼려하는 사

성공하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세

않는 고래를 훈련시켜 묘기를 하게 했을

를 하면서 사울의 앞날을 열어주는 놀라

들이 힘을 얻었습니다. 예루살렘에 올라

울을 바나바가 인정해 주고 공동 목회자

워주고 격려해 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까?” 참으로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조련

운 역할을 합니다.

와 예수님을 믿고 미처 시골로 내려가지

로 세웁니다. 사울에게 얼마나 큰 격려입

이런 사람은 안개꽃과 같은 사람입니다.

도 못하고 전도를 하던 많은 전도자들에

니까?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꽃이 아름답다 할지라도 안개꽃

사를 찾아가 대화를 하면서 놀라운 사실 을 배우게 됩니다. 지혜로 회사와 가정을

3. 바나바의 격려 사례들

게 식사를 제공할 수 있었으니 전도자들

사울과 바나바는 선교사가 됩니다. 하나

이 뒤에서 받쳐줘야 그 꽃이 훨씬 더 돋

바꾸어 나가게 됩니다.

1) 교회와 성도들을 위한 격려 (헌

이 큰 격려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초

님은 안디옥교회의 성장으로 만족해 하

보이는 법입니다. 모두들 자기를 나타내

대교회는 그를 일컬어 위로의 아들, 격려

지 않고 사울과 바나바를 안수하여 선교

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이 시대에 자신

금 사역) 이와 같이 칭찬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

바나바는 사도행전 4장에 처음 등장

의 사역자, “바나바”라 부르게 된 것입니

사로 파송합니다. 제일 먼저 간 곳이 바

을 죽이고 다른 사람을 돋보이도록 뒤에

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

합니다. 오순절 이후 교회가 세워지게 되

다. 평신도(70인 제자)지만 사도들을 격

로 바나바의 교향 구르로입니다. 그리고

서 이름 없이 받쳐주는 사람이 안개꽃과

씀하셨습니다.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

자 초대교회는 놀랍게 부흥하였습니다.

려하는 사람입니다. 고아와 과부들에게

사울은 선교를 위하여 히브리식 이름에

같은 사람입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사람

찬하면 화가 있도다.” (눅 6:26) 칭찬도

그러나 당시 나라나 교회도 물질적으로

격려자가 되었습니다. 많은 전도자들에

서 로마식 이름인 바울로 개명합니다. 사

은 어디서나 누구와도 조화를 이룰 수 있

중요하지만 격려가 더 중요합니다. 왜냐

무척 힘든 시기였습니다. 교회는 계속해

게 격려자가 되었습니다.

울이 변하여 바울이 되었다 그러는데 변

는 사람입니다. 혼자 있을 때보다는 여럿

하면 칭찬만 받으면 사람이 교만해지기

서 급성장하는데 교회를 유지하고 계속

해서 된 것은 아니고 선교하러 갈려고 하

이 어우러져 있을 때에, 나를 통하여 다

쉽기 때문입니다. 칭찬과 격려는 다릅니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많은 재정이 필

2) 바울을 일으켜 세운 바나바의 격려

니 로마식 이름이 필요한 것입니다. 저도

른 사람이 드러날 때에 더욱 가치 있는

다. 칭찬은 잘한 것을 인정해 주고 높이

요했습니다. 또한 늘어나는 성도들 중에

박해자 사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

류복현 하면 미국 사람들 발음을 못하더

사람입니다. 바나바 같은 사람들이 되시

평가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격려는 부족

는 고아와 과부가 적지 아니했습니다. 선

님을 만나고 그리스도인이 됩니다. 그리

라고요. 그렇다고 내가 미국 사람 상대하

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해도, 잘 못했어도 용기나 의욕이 솟아

교와 구제를 위한 막대한 재물을 하나님

고 바로 ‘복음 전도자’로 나서게 됩니다.

는 목회를 하는 것은 아니니깐 그냥 한

나도록 북돋아 주는 것입니다.

께 구했을 때, 이 일에 헌신자들이 나타

사도행전 9:26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

국 이름으로 사용합니다만, 필요에 따라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나기 시작했습니다.

니다.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

서 이름을 개명 할 수 있지요. 2차 선교

담임목사. 254-289-8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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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샌안토니오 E-mail:satxlcc@gmail.com

210-463-3700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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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한국학교, 2022 봄학기 종강식 By 김용선 지국장 satxlcc@gmail.com

상, 10명의 미국 대통령 봉사상, 개

국어를 사용하고 다양한 매체로 한

근상, 우수상, 모범상, 독서상, 성실

국어를 즐겁게 접할 수 있게 사랑과

지난 2022년 5월 14일 샌안토니

상, 열심상, 그리고 우수 교사상에는

관심을 부탁드리며 건강한 여름 방

김영숙 선생님 수여하였다.

학 잘 보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가을

오 한국학교는 “어려운 시기에도 한 국인의 정체를 잊지 않고 한국어와

2부에서는 키 크기 체조, 소고

한국 문화를 열심히 공부해준 학생

춤, 꼭두각시, 트롯, 동요, 탈춤, 나

샌안토니오 한국학교는 한국어

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 학

의 멘토 이야기, 컵 타 등으로 각 반

집중 캠프를 1차:6월 8일-6월 28

기에도 열심히 공부해 주길 바란다”

별로 장기 자랑으로 종강식의 꽃

일 / 2차:7월18일-8월05일에 월

는 탁정란 이사장님의 축사로 2022

을 피웠다.

요일부터 금요일까지 3주 수업이

년 봄학기 종강식을 하였다.

학기에 뵙겠다”고 전했다.

케이 메닉 교장은 “펜더믹 시대

며 가을학기와 성인반 수업은 8월

1부에서는 정민아, 박종일 학생

에도 새로운 지식과 새로운 경험을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15주 수

이 제 5기 이사장 졸업 장학생, 그

쌓은 봄학기는 너무나 귀한 시간들

업을 한다.

리고 제 7기 이사장 장학생으로는

이었고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

등록 문의는 210-426-6670,

김세훈, 박지호, 최민영, 최민정 학

소함과 재충전하는 여름방학이지만

sa.koreanschool.@gmail로 하면

생이 받았다. 8명의 우수 발렌티어

방학기간 중에도 가정에서 계속 한

된다.

“안녕하세요. 총영사관입니다.” “보이스피싱입니다.” 샌안토니오에도 한국어 보이스 피싱전화 피해사례 잇다라 By 김용선 지국장 satxlcc@gmail.com

제가 됐던 보이스피싱 수법이 미국

심코 전화를 받았다. 전화 발신자는

문득 이상한 생각이 들어 “상대방의

토니오 지역에 오래 살고 있는 한인

에 상륙했고, 달라스와 휴스턴, 어스

“여긴 영사관이다. 한국 경찰서에서

이름과 소속등을 물어봤고, 이에 상

들이 많은데 혹시라도 이런 보이스

최근 보이스피싱으로 보이는 한

틴, 샌안토니오 지역에 한인 유입이

연락이와 전화했다”라고 말하면서

대방은 다른 사람을 바꿔주며 말을

피싱으로 의심되는 전화통화에 피

국어 전화가 급증하고 있어 한인들

급증하면서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한국의 어느 경찰서에서 금전문제

바꾸면서 대화했다”고 말하고 “하마

해당할 것을 염려해 기자에게 연락

의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기피해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송씨에 대해 고발장이 접수

터면 전화내용에 속아 내가 스스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 보이스피싱 업자들은 이미

며칠 전 샌안토니오에서 30년 넘

돼 미국 영사관으로 의뢰가 들어와

내 정보를 알려줬겠다”라는 생각까

습득한 개인정보를 통해 이름과 집

게 생활한 송 모씨는 집에서 한통의

몇가지 물어 볼 것이 있다”며 상담

지 하게 됐다고 한다.

주소, 전화번호등을 파악한 뒤 통화

전화을 받았다. 잘 모르는 번호는 보

을 시작했던 것. 이어진 대화에서 발

샌안토니오 지역의 많은 한인들

서 일어난 일로 미국까지 전화하는

하는 경우가 많아 많은 한인들이 쉽

통 때는 받지 않았지만 이날은 재택

신자는 “언제 미국에 이주했는지?

은 보통 30년 이상 거주중인 한인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관련전문가

게 속아 넘어가기 쉽다.

근무 중이이서 혹시나 회사에서 급

정확한 영어 이름 등을 물어봤다”고

노년층이 많은편이다. 송씨는 코리

는 말했다.

히 전화가 올지 모른다는 생각에 무

한다. 계속된 전화통화에서 송씨는

안저널에 제보한 이유에 대해 “샌안

최근까지 한국에서도 큰 사회문

보통 관공서는 개인정보를 직접 묻는 경우가 없다. 더군다나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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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메리 대학에서 방문 예술가를 만나세요 By 김용선 지국장 satxlcc@gmail.com

성에 대한 이해를 높일 기회를 선

이들은 앞으로 1년간 다양한 주제

물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강사

를 가지고 대면, 비대면의 형식으로

세인트메리 대학과 동서대가 공

진으로는 팟캐스트계를 평정한 썬

품격높은 강연과 공연을 미주 사회

동 운영하는 샌안토니오 세종학당

킴(역사개그맨, 역사 스토리 텔러),

에 선물할 예정이다.

(학당장 임성배 교수)이 “방문 예술

노컷뉴스를 개발한 대한민국 방송

행사를 기획한 임성배 학당장은

가 (Visiting Artist)”라는 새로운 직

대상 수상자 민경중(전 CBS 보도

무엇보다 “프로그램의 취지에 공

위를 신설해 한글과 K-문화 전파 방

국장, 방통위 사무총장), 그룹 크라

감하여 “방문예술가” 임명을 수락

식의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방문예

이젠 출신의 김브라이언(K-pop과

해 주고 모든 강연을 무료로 해 주

술가라는 직위는 최고 강사진의 강

CCM 가수), 10대에 카네기홀에 데

기로한 참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

자연스럽게 대한민국 정부의 공공

사랑이 길을 읽어”라는 곳을 히트시

연과 공연을 통해 한글과 한국 문

뷔공연을 한 이보연(국제적 바이올

드린다” 라고 하면서 “귀한 분들을

외교에 기여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

켰고 지금은 CCM 가수로 세계를 누

화를 소개함으로써 교포들에게는

리니스트), 대한민국의 대표하는 대

모신 만큼 모든 행사를 성공적으로

들어 보겠다” 라는 포부를 밝혔다.

비는 브라이언 킴이 끊을 예정이다.

한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

금 연주자 최성호(국립국악원 정악

치룸으로써 지역사회의 한국 문화

방문예술가 강연의 첫 테이프는

장소는 세인트메리 대학이며 날짜

주고 미국인들에게는 문화적 다양

단 지도단원) 등이 합류를 하였다.

에 대한 이해를 놀이고 이를 통해

K-POP 그룹 크라이젠 출신으로 “

종교 칼럼

는 8월 말로 예정돼 있다.

기도하고 오는 길

세상 사람들이 가다가 지치면 추억 한 토막 꺼내 보고..

너 이제 절대 내 속에서 나오지 말라하며 다짐하며 각인시켜본다.

그래도 지루하면 부담 없는 좋은 친구 불러내어 수다 떨고 하소연 하다 술 한 잔에 자신이 주인 되어 몹쓸 세상 나무란다.

세상 짐 지고 힘들게 옮긴 발자국이 너무 무거워 겨우 세상길 가고 있는데..

복음가진 우리는 힘들고 지치면 무엇을 할까?

세상 짐 주님께 맡기고 내 던져 버리니 이렇게 가벼울 수가... 콧노래 찬송 부르며 돌아서 나오는 길

같이 모여 기도하며 저 권사 장로님 응답이 내 것 인양 같이 눈물 흘리며 기뻐한다. 담벼락에 비친 십자가 그림자 저녁 달빛에 걸려 내 가슴팍에 꽂히고 있다. 힘든 세상 이길 힘은 오직 그리스도 밖에 더 있느냐며...

나의 주님! 사랑합니다.

듣고 또 들은 복음 메들라 꾹꾹 눌러 내 마음과 생각 속에 또 집어넣는다. 서울 사랑의 부부 합창단 정진현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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