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1 Korean Journal Hou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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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전자신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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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함돼있지 않다.

“응답하라” 한인커뮤니티 설문조사

지금까지 회수된 800개의 설문 지는 이미 통계 시스템을 통해 데 이터 분류작업을 하고 있고, 향후

한인과 아시안 권익 옹호에 ‘신뢰할 만한 데이터’ 구축

접수된 설문지들도 바로 업데이트

우리훈또스 온·오프라인 통해 8월 말까지 접수

용 발표도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

By 변성주 기자

되기 때문에 접수 마감 후 통계내 로 보인다. 우리 목소리 제대로 알리기

이런 중요성 때문에 인구센서스

린 사람도 상당수 있을 것으로 보

국은 10년 주기의 인구조사나 매

고 지역 한인교회 방문, 전화 설문

아직 집안에 우편으로 배달된

미 연방 인구센서스국은 10년마

년 실시하는 커뮤니티 설문조사에

조사 등도 실시하고 있다. 신현자

설문조사지가 있다면 답변을 작

다 한 번씩 전 미국인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답변을 받기 최대한 수렴

사무총장은 “2만1천개의 설문지

성해 반송봉투를 이용해 보내면

실시하는 인구조사 외에 매년 약

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를 한글과 영어로 만들고 우편으

된다. 또 데스크톱 컴퓨터나 노트

350만 가정에 ‘아메리칸 커뮤니티

있다. 설문지를 보낸 후 답변이 없

로 일괄 발송하기 위한 준비과정

북,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을 이용

설문조사(ACS)’를 발송하고 있다.

으면 일정 기간 후 재발송하고, 그

과 인쇄 작업 등에 집중하다보니

해 설문 사이트나 QR 코드를 이용

해당 주소지에 살고 있는 모든 거

래도 답이 없으면 전화를 걸고 통

정작 한인사회에 이를 충분히 설

해 간편하게 온라인 응답을 할 수

주자의 인적 사항을 상세히 쓰게

화가 안되면 직접 찾아가 인터뷰

명하고 홍보하지 못했다”고 아쉬

있다. 매주 휴스턴 3개 한인주간신

돼 있으며, 질문 중에는 혈통, 시

도 하는 것이다.

움을 전했다. 이에 앞으로 8월 말

문에 나오는 광고지면에 있는 설문

까지 2개월 동안 한인 지역신문사

지를 오려서 제출할 수 있고, 가까

kjhou2000@yahoo.com

민권, 학력, 소득, 언어능력, 이주, 장애, 고용 및 주택 특성도 포함된

3천개 회수 목표

를 통해 집중적인 홍보 캠페인을

운 한인회관 2층에 있는 우리훈또

다. 그러나 이민 체류 신분에 대해

누구나 참여 가능

벌여 한인동포들의 설문조사 참여

스 사무실 방문도 가능하다. 설문

서는 묻지 않으며, 답변하는 모든

현재 우리훈또스(사무총장 신현

를 적극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우

지는 영어와 한국어 2개 언어로 제

내용은 법적으로 비밀이 보장된다.

자)가 텍사스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리훈또스의 커뮤니티 설문조사는

공되고 있다.

미 연방 센서스 인구조사국이 발

실시하는 커뮤니티 설문조사도 같

미 연방 인구센서스와 마찬가지로

‘우리 함께’라는 뜻을 가진 ‘우리

송한 설문지를 받았다면 가능한 정

은 맥락이다. 텍사스 거주 한인들

신분에 상관없이 미 시민권자는 물

훈또스’는 2021년 7월 설립되었다.

한국인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확한 답변을 적어 보내는 것이 법

에게 가장 필요하고 당면한 문제

론 영주권자, 서류미비자 등 커뮤

독자적 활동과 더불어 미교협(나

시대에 한인사회에 절실히 필요

적으로 규정돼 있다.

가 무엇인지 알기 위한 데이터 구

니티에 거주하는 모든 한인동포들

카섹)의 협력 기관으로서 전국 네

한 요구들을 파악하여 우리의 목

축 작업이다.

이 참여하는 것이다.

트워크를 이용한 체계적이고 폭

소리를 힘 있게 알리고 또 반영되

ACS는 한마디로 커뮤니티 조사 다. 10년 마다 실시하는 인구조사

신현자 사무총장은 지난 4월 말

설문조사는 이름, 나이, 사용하

넓은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그동

기 위해 이번 설문조사를 시작했

가 ‘수박 겉핥기’식이 될 수 있는

텍사스 주에서 유권자 등록이 돼있

는 언어, 성별, 전화번호, 이메일

안 2020 인구조사 참여 캠페인, 유

다고 말했다. 특히 많은 이민 1세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ACS는 더

는 한인으로 추정되는 2만1천명의

과 집주소 같은 기본정보 외에도

권자 핫라인을 통한 한인조기투표

들의 고령화로 저소득층 노인아파

욱 필요한 지표들이 된다. 동네 주

해당 주소지로 반송봉투가 포함된

▷커뮤니티에서 가장 시급하다고

일과 선거 정보 제공 등으로 투표

트에 대한 필요성 증가 및 언어장

택 가격은 얼마인지, 아시안(한인,

설문조사지를 발송됐다. 설문조사

생각하는 문제와 선택 이유, ▷지

참여 독려, 코로나19 백신 접종 서

벽으로 인한 어려움 등 당면 문제

중국인 등)은 몇 명이나 사는지, 장

는 가정당 하는 것이 아닌 개인별

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 ▷유권자

비스 제공 등 한인사회 이익과 정

들을 해결해가기 위해 설문조사에

애 지원 시설이 필요한 가정이 있

로 작성하는 것이므로 당연히 학

등록, ▷투표에 걸림돌이 되는 것

치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신

한인동포들의 적극적인 동참, 주변

는지 등이 이 설문조사를 통해 집

생들도 참여할 수 있다.

등을 구체적으로 묻고 있다. 선택

현자 사무총장은 그러나 미국내

홍보를 당부했다.

계된다. 또한 사회 경제·기반 시설

그러나 현재까지 약 800개 정도

항목 중에는 의료보험 제도, 교육,

및 서비스 등에 배정되는 연방특히

만이 회수된 상태여서 접수율은 매

저소득층 주택보조, 사회복지, 통

정부 예산 6천750억 달러를 어느

우 저조하다. 이에 6월 말에 마감

역 및 언어교육 같은 이슈 외에도

곳에 쓸지 결정하는 중요한 자료

하려던 계획을 8월 말까지 2개월

총기 규제, 다카(DACA) 갱신서비

로도 이용된다. 답변자는 커뮤니

더 연장했다. 우리훈또스는 최소

스 등 민감한 사회 이슈들도 포함

티, 혹은 해당 인종, 민족을 대표

3천개의 설문지 회수를 목표로 하

돼있다. 그러나 최근 대법원 판결

하는 사람이 된다.

고 있는데, 이미 설문조사지를 버

로 논란이 되고 있는 낙태 문제는

‘DACA 살리기’ 동참합시다! 여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 DACA

리훈또스도 나카섹 본부 및 이민

프로그램은 현재 신규 신청을 할

자 권익보호단체들과 연대해 대

수 없고 갱신만 가능하다. 시위자

규모 집회에 참여할 계획이다. 신

오는 7월 6일(수) 루이지애나 뉴

들은 신규 신청도 받아들일 것을

현자 회장은 “많은 수의 한인들이

올리언스 제5 순회 항소법원은 텍

요구하는 것은 물론 의회와 바이

다카 수혜자로 혜택을 받고 있는

사스 대 DACA의 합법성에 대한 구

든 대통령이 1천100만 명의 서류

만큼 프로그램 존속을 위해 함께

두 변론을 심리할 예정이다. 이날

미비 이민자 모두에게 시민권을 부

목소리를 내기를 바란다”면서, 시

수백 명의 서류미비 청년과 가족,

여하는 영구적인 해결책을 입법화

위에 동참하실 분들은 연락을 해

지역사회 구성원, 종교지도자, 인

할 것을 요구할 것이다.

달라고 전했다.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권옹호 활동가들은 법원 앞에 모

신현자 사무총장을 비롯한 우

*문의: 832-831-2354

캘 리 그 래 피 로 푸 는 이 민 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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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1일 코리안저널-USKN 제휴. 헤드라인 뉴스 2022년 창간 40주년을 맞이한 코리안저널이 한인뉴스전문방송 USKN의 영상뉴스 헤드라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휴대폰 카메라를 통해 이미지의 QR코드를 검색하면 해당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USKN뉴스는 디렉TV를 통해 전미주 기본한인채널로 제공되며 온디맨드코리아 VOD와 IPTV 티보등을 통해 전세계 한인들에게 24시간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매주 코리안저널의 지면을 통해 독자여러분들께 더욱 가까이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YC, 전철 선로위로 떨어진 여성, 경찰 구조 ‘보디캠 영상’

NYC 인질로 잡혀있던 여성, 음식배달 앱 사용, 경찰에 신고

지난 월요일 뉴욕 브루클린 베이 릿지의 한 지하철 역입니다. 역 선로

“경찰을 불러주세요. 그리고 티 안나게 배달 오시면서 경찰과 같이 와

옆을 걷던 한 젊은 여성이 발을 헛딧으며 기차역 선로위로 떨어집니다.

주세요.” 지난 일요일 아침 5시 뉴욕 브롱스에서 한 여성이 보낸 음식

마침 이를 뒤에서 지켜보던 경관 한명이…

배달 앱 내 메시지…

‘코로나 걸린 성인 5명중 1명 롱코비드’ 미국 통계조사

현재 미국 경제, 재선 실패한 카터때와 너무 비슷

코로나19에 걸렸던 미 성인 5명 중 1명은 장기 후유증을 앓고 있다는

현재 미국 경제가 재선에 실패한 지미 카터 대통령 재임 당시와 너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분석 결

유사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카터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있다고

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감염 전력자의 약 20%가…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가 보도했다.


광고안내표 JUL 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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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한국 정부 기관

휴스턴 경제단체

휴스턴총영사관(안명수) --- (713)961-0186 민주평통휴스턴(박요한) --- (832)919-4404 한국교육원(최한자) ------ (713)961-4104 향군미중남부지회(정태환) -- (832)326-4620

휴스턴 한인상공회(강문선) -- (832)465-1477 휴스턴 경제인협회(주정민) -- (346)401-0724 휴스턴 지상사협회(김종현) -- (281)900-1781 한인소매인협회(신동균) ---- (281)701-3621 미용재료상협회(최장규) ---- (713)679-3635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 (832)498-3827

휴스턴 한인단체

휴스턴 문화예술단체

휴스턴 한인회(윤건치) ----- (713)463-7770 휴스턴 노인회(이흥재) ------ (713)465-6588 휴스턴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휴스턴한인간호협회(김랑아) - (713)208-0509 시민권자협회(신현자) ----- (281)703-3827 휴스턴광복회(김웅현)------- (832)647-6088 이북 5도민회(김수명) -------- (832)283-2888 KASH(자넷홍) --------- (281)382-4883 한미여성회(동선희) ------- (832)818-2295 휴스턴청우회(하호영) ----- (832)257-4744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우리훈또스(신현자) ------ (832)831-2354 휴스턴호남향우회(정성태) ------ (832)640-6110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에스더노) (832)461-0157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 (713)885-7119 화요수채화(이병선) ------- (832)483-7979 오송전통문화원(최종우) ----- (832)275-4989 농악단/한나래(허현숙) ------ (832)310-9727 텍사스사진회(진지나) ------ (281)818-5013 휴스턴한인문화원 -------- (713)463-4431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 (832)277-0949 김구자무용단 ----------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 (832)722-4424 Katy크리스찬문화센터----- (832)407-2005

휴스턴 학술단체 재미과기협남텍사스지부 -- (832)231-2371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713)861-8188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713)301-202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정철균) ----------

휴스턴 전우회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문박부) (832)482-5748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휴스턴해군동지회(윤영구)---(713)294-2310 6.25참전국가유공자회 ----- (832)326-4620 특전전우회 ------------- (832)876-8111

휴스턴 종교단체 기독교교회연합회(이상도) - (713)498-5812 휴스턴한인목사회(송영일) -- (832)205-5578 남선사(신도회장 김홍표) -- (713)467-0997 정토회 ------------------ (832)798-3357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원관혁) (817)773-2348 원불교 휴스턴교당(나성인) ---(713) 935-9111

휴스턴 봉사단체 나의꿈국제재단(손창현)-----(281)773-9516 한미장학재단남서부(이동훈)-(352)219-4047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 (832)876-6983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 -(713)339-3688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텍사스가정상담원 ------구세군사회봉사센터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932-0240 (713)900-5592 (713)752-0677 (713)680-1200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체육회------------------------휴스턴용선협회(션임) ------ (832)633-5689 휴스턴베드민턴협회(황현민) -(530)304-1350 골프협회(김정연) -------- (832)646-8366 사격협회(차석준) --------- (832)606-1029 휴스턴농구협회(주정민)---- (832)296-4082 아이스하키협회(이창설) ---- (346)410-8852 야구협회(윤찬억) -------- (713)385-2156 휴스턴축구협회(유지영) --- (832)606-2567 휴스턴탁구협회(최종우) ----- (832)275-4989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 (701)213-6752 휴스턴태권도협회(김성태) - (832)221-7575 볼링협회(조영권) -------- (832)723-4665 씨름/유도협회(박찬호) --- (832)387-1515 휴스턴골프협회(이세홍) -- (832)523-9229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832)934-1400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9261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713)641-0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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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는 한국인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나는 한국인입니다. 72년 전 오늘 이름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미국인들은 싸우러나갔습니다. 거의 4만명 가까이 사망했고, 8천 명 이상 실종되었습니다. 오늘 저는 한국인입니다. 1950년 9월 1일 저의 유일한 형제가 수천 명의 군인과 함께 한국전에서 사망했습니다. 우리 가족의 피는 한국 영토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는 한국인입니다.

“지켜낸 자유, 지켜갈 평화” 향군 미중남부지회, 제 72주년 6 ·‧ 25 기념식 거행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까지 유공자분들을 돌보고 보살

라이나 보다 훨씬 열악한 상황에

피며 6‧25 기념식 행사를 계속 이

서도 대한민국을 지켜준 참전용

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 세계

6‧25참전국가유공자 회원들의

안명수 총영사는 “평화는 굴복해

가 냉전과 경제 위기의 기로에 서

고령화로 단체 존립이 어려워졌

서 얻어지는 것이 아닌 강력한 힘

있을수록 국력과 내실을 튼튼히

음에도 향군 미중남부지회(회장 정

으로 지키는 것”이라며 “한미동맹

하고 한미동맹 강화에 힘써야 한

태환)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6‧25

과 과학기술 강군을 기반으로 튼

다고 말했다.

기념식을 거행해 ‘잊혀진 전쟁’을

튼한 안보태세를 세우겠다”는 내

결코 잊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용의 대통령 기념사를 대독했다.

미 한국전 참전용사회 텍사스 론 스타챕터 리차드 핼퍼티(Richard

동포사회도 보은의 정신에 동참

향군 미중남부지회 천병로 고문

하며, 6월 25일(토) 오전 11시 서울

은 6‧25 회고사를 전했다. 6‧25 남

가든 연회실에서 거행된 제 72주년

침 전쟁의 발생과 진행사항, 오늘

기념공연으로 유명순 가야금 연

6‧25 기념식에는 예상 인원 80명을

날 대한민국에 기여한 내용, 우리

주자와 은민 웜키, 코난 웜키 모자

훨씬 넘은 120여명이 참석해 6․25

에게 주는 교훈 순으로 정리된 내

의 가야금과 첼로 협연에 조행자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

용에서 천 고문은 6‧25 남침전쟁

단장의 무용이 어우러진 ‘아리랑’,

고 6‧25전쟁의 교훈을 되새겼다.

을 물리쳐 국가발전의 원동력으

‘어메이징 그레이스’에 이어, 조행

노해리 사무총장 사회로 진행된

로 삼아 대한민국 발전을 이룩한

자 무용단(오경아, 최숙자)의 난타

기념식에서 정태환 회장은 “무더운

함축된 역사를 잘 기록하고 보존

공연도 있었다. 기념식은 6‧25 노

날씨에도 불구하고 72년 전 비극

하여 후세에 전수해야 한다고 강

래 합창과 윌리 존스(Willie Jones)

적 전쟁의 아픔을 잊지 않고 참석

조했다. 하호영 이사장은 우크라

목사의 축도, 전진용 목사의 식전

한 고령의 한국전 참전국가유공자

이나 사태의 교훈을 예로 들며 한

기도 및 기념촬영 후 모든 행사를

및 미 론스타챕터 회원 및 가족들

미 방위조약과 핵무기 무장 등 전

마쳤다. 한편 안권 변호사는 이날

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쟁준비를 하는 것이 평화를 유지

향군 미중남부연합회 자문변호사

또 선배 유공자 분들의 명으로 무

하는 길이라고 역설했다.

로 위촉되었다. 또 휴스턴총영사관

거운 마음과 감사함으로 정성껏

윤건치 한인회장 격려사를 대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향군은 끝

독한 목진태 부회장은 먼저 우크

Halferty) 회장은 짧지만 가슴 뭉 클한 자작시로 축사를 대신했다.

과 H-마트는 참전용사들을 위한 선물도 별도로 마련해 증정했다.

자유는 거저 얻어진 것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일부를 주었고 어떤 사람들은 전부를 주었습니다. 저는 일부라도 공헌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오늘 저는 오늘 저는 한국인입니다. 오늘 저는 한 대장입니다. 미 한국전참전용사회 텍사스 론스타챕터 리차드 한(한국명) 회장

▼ 정태환 회장 (왼쪽), 리차드 핼퍼티 론스타챕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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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감사했고 너무 자랑스러웠다” 생생한 감동 나누기 제1회 전미주장애인체전 휴스턴선수단 해단식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형언하기 어려운 감동이었다고 말

을 부모들에게 당부했다.

체육대회의 봄가을 정기 개최를

융화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

했다. 스스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

주장 김민희 선수의 모친 정선자

계획하고 있으며, 올 가을 11월 경

제 여러분들은 체육회와 한 팀”이

제1회 전미주 장애인체전이 대

도 되었다고 고백했다. 특히 휴스

씨는 답사에서 “처음에는 관심도,

첫 개최 계획도 밝혔다. 유유리 회

라고 공헌했다.

망의 막을 내리고 1주일 지난 26일

턴이 거둔 종합 2등 성적에 대해,

기대도 없이 단지 좋은 추억을 만

장은 “장애인체육회가 체육회 산

한편 휴스턴 장애인체육회는 다

(일) 오후 6시 한인회관에서는 휴

1등 메릴랜드 팀은 4개 도시 연합

들자는 생각으로 참석했다”며, 그

하 단체로 있는 한 장애인들이 한

음 주 동포사회에 결산공고도 발표

스턴 선수단 해단식이 있었다. 스

팀이었으므로 단일팀 휴스턴은 1

러나 막상 실전에서 딸이 너무 잘

인사회 안에서 한 걸음 더 가까이

할 예정이다.

파월드 2층에서 하려던 계획이 폭

등과 다름없다면서, 이렇게 큰 감

하는 것을 보면서 딸과 하나가 돼

염으로 한인회관으로 장소를 옮겼

동을 주었던 체육대회는 없었다

주변의 뜨거운 응원 속에 금메달을

는데,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과 가

고 말했다.

따냈던 그 순간을 잊을 수 없다고

족, 한인단체장, 체육회 임원들까 지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말했다. 특히 장애를 가진 부모들 체육회와 한 몸 되다

이 힘든 상황 속에도 불구하고 함

송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장애인

이날 송철 회장은 각 선수들에

께 이겨냈다는 사실, 송철 회장의

체전을 준비할 때부터 대회 참가까

게 미주대한장애인체육회가 수여

세심한 배려, 장애인 부모 못지않

지 지난 6개월을 회고했다. “이번

하는 상장을 수여했다. 또 성공적

게 큰 사랑을 보였던 체육회 임원

기회가 아니면 우리 장애인 자녀

체전 참가를 위해 많은 후원을 한

들까지 이번 체전으로 이룩한 하

들이 평생 휴스턴 밖을 나가보지

단체 및 회사, 그리고 봉사자에게

나됨에 큰 의미를 두었다. 또 벌써

못하겠다는 생각으로 처음이자 마

감사패와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

부터 다음대회를 준비하는 열정도

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일을 추진했

스캇정 한인회 수석부회장은 장

다”며, “처음에는 모두 부정적 반응

애인선수들과 부모들의 도전과 이

“이번에 너무 많은 아들딸들을

일색이었지만 차차 가족들의 동참

룬 성과를 축하했고, 이흥재 노인

얻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문

과 동포사회 후원, 체육회 협력이

회장도 38개 메달을 휩쓴 장애인

을 연 유유리 체육회장은 휴스턴

이어지면서 불가능을 뛰어넘었다”

선수들을 치하했다. 정태환 향군

체육회장을 맡은 뒤 첫 번째 행사

고 동포사회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

미중남부지회장은 휴스턴 장애인

로 장애인체전에서 큰 성과를 얻

를 전했다.

체육회가 휴스턴의 자랑이 되었다

었으며, 둘째 장애인 체육회를 체

최종우 선수단장은 개인적으로

고 격려했고, 하호영 청우회 회장

육회 산하 단체로 두어 상호 협력

두 번의 선수단장 경험이 있지만

은 장애인 자녀들이 건강하게 일어

체제 강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

캔사스 시티 장애인체전은 말로

설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줄 것

혔다. 구체적으로 장애인 한마음

▲ 아쉽게 대회 참석 못한 선수들에게도 메달이 수여됐다.

생겼다고 말했다.

▲ 축하 케익 절단식

▷ 감사패 수상자: Trend Mall 이규섭 대표, Spa World 오영국 대표, H-Mart 임진웅 이사,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박요한 회장, 코리안저널 최병철 사장, BAW Athletic Wear(마이클 정 대표) ▷ 공로패 수상자: 크리스남, 최종우, 유유리, 김종곤, 김성섭, 감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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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72주년 한국전 기념행사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 2019년 5회 개인전에서 고 김경희 여사

휴스턴 한인사회 열정과 봉사의 대명사 고(故) 김경희 여사 소천 By 변성주 기자

회장, 휴스턴총영사관 김주현 영 사, 그리고 현지 한글학교 학생들 도 참석했다.

지난 6월 26일(일) 루이지애나

이날 중남부연합회 정명훈 회

주 뉴올리언스참전용사회관에서

장은 15년 동안 행사를 개최하는

72주년 한국전 기념식이 참전용

등 루이지애나 참전용사들을 위

사들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

해 봉사해 온 선킴 씨에게 6.25 전

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행사는

쟁 당시 사용된 탄피와 녹슨 휴

전 뉴올리언스 이기현 한인회장

전선 철조망을 녹여 만든 ‘한반도

의 부인 선킴(Sun Kim) 씨가 15

평화 메달’을 증정했다. 민주평통

년째 개최해왔는데, 이해권 현 뉴

휴스턴협의회 박요한 회장도 ‘한

올리언즈 한인회장, 박인숙 전 회

국전쟁 참전용사들의 유산을 이

장 등 뉴올리언즈 한인사회가 함

어가며’ 행사 동영상을 공유하며

께 협력해오고 있는 뜻깊은 행사

보은에 대한 마음을 전달했다. 총

로 자리잡고 있다.

영사관 김주현 영사는 감사인사

뉴올리언스 WDSU TV 술라김

와 함께 참전용사들에게 선물을

의 모습을 비롯해 한인회, 시민권

고 꿋꿋하게 예술혼을 불태우는

앵커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자협회, 상공회, 평통, 체육회, 베

열정에 응원과 박수를 보냈다. 코

이기현 전 뉴올리언즈 한인회장,

그밖에 해병대 연주단의 관악

동포사회 1세대를 대표했던 여

트남참전전우회 그리고 휴스턴한

로나 팬데믹으로 근황이 잘 알려

정명훈 중남부연합회장을 비롯해

기 연주, 우리 전통 북 공연도 펼

장부 김경희(Sophia Lee) 여사가

미공화당 의장, 휴스턴시장 자문

지지 않았지만, 故 김경희 여사는

중남부연합회 지역한인회의 전현

쳐졌고, 6.25 참전용사와 가족들

6월 24일(금) 오전 숙환으로 소천

위원 등 휴스턴에서 김경희 씨를

기력이 조금만 있으면 손에서 붓

직 한인회장단들이 대거 참석했

에게 한인사회가 준비한 저녁 식

했다. 향년 87세.

모르면 간첩이라고 할 정도로 열

을 놓지 않았고 그 곁에는 부군 이

고, 박요한 민주평통 휴스턴협의

사가 제공됐다.

1934년 서울 종로구에서 출생

정적으로 봉사했던 인물로 그녀

석환 씨가 늘 그림자처럼 있었다

한 故 김경희 여사는 고려대학교

를 기억하고 있다. 한국일보 텍사

고 한다. 외동딸 이지향 씨는 “어

생물학과 3학년 재학 중 부군 이

스판과 본지 코리안저널 등에서

머님이 주무시지 않으면 아버지도

석환 님과 결혼했고, 1976년 휴스

도 고정 칼럼니스트로 30여년 이

잠자리에 드시지 않았다”면서 평

턴으로 도미했다. 故 김경희 여사

상 활동했다.

생 아내를 조용히 외조해준 부친

kjhou2000@yahoo.com

는 휴스턴 한인상공회장과 휴스턴

고인은 15년 전 발병한 파킨슨

이석환 님의 건강을 염려하고 있

한인회 수석부회장을 지낸 이지향

병으로 대외적 활동은 줄었지만,

다. 또 늘 전화로 안부를 묻고 음

(Gigi Lee) 현 존 위트마이어(John

이후 아마추어 수채화 화가로 재

식과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었던

Whitmire) 텍사스주 상원의원 수

기했다. 뒤늦게 발견한 재능에 밤

중앙장로교회 교회 식구들과 동

석보좌관의 모친이다.

낮을 가리지 않는 열정과 집념으

포사회 지인들의 따뜻한 사랑에

‘휴스턴 한인 1세대 여장부’, ‘

로 작품세계에 몰입했고 텍사스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한편 재향군

식지 않는 열정의 봉사자’, ‘수필

중앙일보가 주최했던 예술공모전

인회 미중남부연합회는 고인이 생

가’, ‘화가’ 등 유독 별명이 많았던

에도 매년 입상했다. 지난 2019년

전 휴스턴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

고 김경희 여사는 휴스턴 한인동

을 마지막으로 개인전도 5회나 열

전우회 창립 때부터 활동한 공을

포사회 발전의 산증인이었다. 특

었다. 작품전시회에 참석했던 동

기리며 향군 명예회원으로서 마

히 휴스턴 한인 1세대들은 휴스

포들은 고인이 노년에 화가로 활

지막 가는 길을 예우한다고 밝혔

턴 88서울올림픽준비위원회 사

동할 줄 전혀 기대하지 못했다며

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무총장으로 동분서주했던 고인

특히 병마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

*문의: 713-277-4889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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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25차 PCA-CKC(미국장로교 한인교회협의회) 총회 및 수련회 참석자들 <사진제공: 이인승 목사>

이인승 목사, 미 장로교 한인교회협의회 (PCA-CKC) 신임회장 선출 제 25차 총회에서 … 9개 노회, 207개 교회 수장 중책 맡아 By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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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사회 발전 따라 총영사관도 확장 30년 전보다 2배 이상 커져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전략을 발표했다. 농수산식품유 통공사는 이달 초 휴스턴 국제

휴스턴총영사관(총영사 안명

로터리 세계대회에서 김치 홍

수)은 지난 24일(금) 오후 5시

보관을 개설하는 등 텍사스를

PCA(미국 장로교) 총회가 열렸고,

학을 견지하고 있다. 당시 PCA 교

신규 회의실에서 공관 확장 기

거점으로 미국 남부지역을 유

같은 기간 중 6월 20일(월)-22일

단의 교회수는 260여개였으나 약

념 축하 리셉션을 가졌다.

망시장으로 구분, 한식 소비확

휴스턴과 중남부지역 한인교계

(수)에는 미 장로교 한인교회협의

50여년이 지난 현재 1천912개 교

의 1세대 리더인 이인승 목사(새믿

회(PCA-CKC) 제25차 총회 및 수

회로 급성장했다고 밝혔다.

음장로교회 담임)가 미 장로교 한

련회가 Birminham Embassy Suite

인교회협의회(PCA-CKC) 신임회 장에 선출됐다.

kjhou2000@yahoo.com

안명수 총영사는 “공관의 확

대를 견인하기 위한 차별화 전

장이 한국기업의 대미투자 및

략을 기울인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에는 제 50차 PCA 총회가

동포수의 지속적 증가에 따른

한편 리셉션에 참석한 미주한

에서 열렸다. 90여명의 목사, 장로

희년 행사로 테네시주 멤피스 르

공관 업무와 역할 확대에 부응

인상공회의소총연 황병구 회

들이 참석한 정기총회에서 남부노

네상스 컨벤션센터에서 6월 12일

한 인프라 확충”이라고 평가했

장 및 임원 일행은 휴스턴 상

지난 6월 20일(월)-24일(금)까

회장을 3회나 역임한 이인승 목사

부터 16일까지 열릴 예정이고, 제

다. 1992년 현 건물에 입주했

공회의소 활성화에 기여한 공

지 알라바마 버밍행에서 제49차

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고, 11명

26차 PCA-CKC 총회 및 수련회도

을 당시 5천 스퀘어피트 였던

로로 안명수 총영사에게 공로

▼ PCA-CKC 신임회장 이인승 목사

의 임원진도 구성됐다. 새믿음장

기간 중 개최 예정이다. 이인승 목

공관은 10년 후 7천 스퀘어피

패를 전달했다.

로교회 엄정래 장로는 회계

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교회

트로 확장했고, 이번 확장공사

로 선출됐다.

도 중요한 전환기를 맞고 있고, 특

로 약 1만1천 스퀘어피트의 규

현재 미 장로교 한인교회협

히 희년을 맞는 PCA 총회 및 26차

모가 되었다. 안 총영사는 새

의회 산하에는 9개의 한인노

PCA-CKC 총회와 수련회를 준비

로 꾸며진 회의실을 동포들과

회들과 207개의 교회, 697명

해야 하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

의 목회자들이 소속되어 있다.

겁다”면서, 각 노회들과 교회들의

행사와 세미나 등으로 다양하

PCA(미국 장로교) 교단은

기도와 협력으로 1년 임기를 잘 수

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1973년 12월 버밍햄 소

행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 장

이날 특별 순서로 한국농수

재 Briarwood Presbyterian

로교 한인교회협의회 남부노회에

산식품유통공사(aT) 미주지역

Church 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는 총 18개 교회들이 있는데, 휴스

심화섭 본부장이 ‘미주 지역본

PCUSA(미국 장로회)로부터

턴을 중심으로 한 남부시찰회에 10

부 사업추진 현황’이란 제목으

PCA 교단이 분립되어 나왔고,

개, 달라스 등 북부시찰회에 8개 교

로 대미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성경 중심의 보수 개혁주의 신

회가 각각 소속돼있다.

▲ 미주한인상공회총연 황병구 회장(왼쪽)이 안명수 총영사에 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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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코리안 페스티벌 “또 다른 도약을 기대하며”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팬데믹 뚫고 2년 만에 재개한다

휴스턴 시 주요 페스티벌 리스트

티벌 개최는 무산됐고, 2021년 행

스티벌 개최 준비에 본격 돌입한

에 이름이 올라있는 코리안 페스티

사 역시 1년 반 전부터 주요 공연

것으로 알려졌다.

벌이 2022년 드디어 정상 복귀한

자들을 섭외하고 계획했던 노력에

예년 같으면 6월 중에 벤더 모집

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도 불구, 결국 야외무대가 아닌 다

이 거의 마감되곤 했지만, 올해는

운타운 화이트오크 뮤직홀 개최로

한인 식당들을 비롯한 한인사회

“코리안 페스티벌은 휴스턴 지

특히 “2년 동안 중단되었던 행사

만족해야 했다.

벤더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본

역사회에 한국 고유의 전통 그리

재개가 코리안 페스티벌의 또 다른

페스티벌 주최 기관인 KASH(회 장 자넷홍)는 코로나 검역조치로 2 년 동안 연기되었던 휴스턴 코리안

지난 23일 자넷 홍 회장과 전화

격적인 홍보활동도 시작했다. 야

고 맛과 문화를 알리고 한인들의

도약으로 이어지는 기회가 되길 바

페스티벌을 이번 가을에 재개한다

통화에서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

외 페스티벌 특성상 행사 당일 날

위상을 높이는 목적으로 2009년

란다‘면서 벤더 모집에 동포사회의

고 28일 공식 밝혔다.

개최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

씨 및 인원 동원 등의 문제 등으로

스프링브랜치의 휴스턴 커뮤니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주변의 홍

지만, 준비위원회를 중심으로 페

점차 한인식당들의 참여도와 관심

컬리지 주차장에서 시작되었고, 이

보를 당부했다.

이 줄어든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

후 다운타운 디스커버리 그린 공원

2022년 코리안 페스티벌 벤더

이라면서 명실 공히 한류와 코리안

으로 이주해 해마다 성장을 거듭했

모집은 7월 31일(일)까지 한 달간

페스티벌의 이름에 걸맞게 코리아

다”고 설명하며, 한인사회 협력으

진행되며, 접수 방법 등 자세한 내

와 메이드 인 코리아를 홍보할 수

로 하루 수만 명의 방문자를 불러

용은 행사 웹사이트 www.kfest-

있는 많은 벤더들이 참여할 수 있

오는 휴스턴 시 대표 문화행사로

houston.com 을 참조하면 된다.

기를 바라고 있다.

자리매김했다고 감사를 전했다.

코로나19로 2020년 코리안 페스

*참조→5페이지

늦은 밤까지 K-Pop 찐 사랑팬 열기 후끈 2022 Summer Seoul Festival By 변성주 기자

서울 패스티벌은 하루종일 K-Pop

놓치지 않으려는 팬들은 노래와 랩

음악이 울리는 가운데, 노래와 춤,

까지 모두 따라 부르며 무대 주변

지난해 첫 선을 보였던 ‘Summer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유 댄

을 에워싸고 있었다.

Seoul Festival’이 올해 제 2회 행

스 챌린지 3회 개최 등으로 관중

코로나 팬데믹으로 2년간 개최

사도 K-pop 골수팬들에게 신나

들 모두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판

하지 못했던 코리안페스티벌 개

는 한여름 밤의 축제를 제공했

을 이루었다.

최를 위해 준비에 돌입한 KASH

kjhou2000@yahoo.com

다. K-Pop 이벤트기획사 SNAP2

무대의 열기는 고스란히 무대밖

자넷홍 회장은 “외부 기획사에 의

OFFICIAL가 주최한 이 행사는 지

으로 번져와 K-Pop과 K-뷰티를

해 2년 연속 휴스턴에서 Summer

난해에 이어 한인사회 KASH(회장

알리는 기념품과 화장품, 한국과

Seoul Festival이 열리고 있는 것

자넷홍)가 협력했다.

아시안 음식 벤더 사이트까지 인

은 매우 반가운 일”이라면서, 지역

파로 북적였다.

커뮤니티에서 소규모로 열리는 행

25일(토) 페어랜드 인디펜던 스 공원(3449 Pearland Pkwy.,

페스티벌이 막바지였던 오

사에도 K-pop과 한류 하나만으로

Pearland, TX 77581)에서 오전 11

후 9시경까지도 DOE(도이)와

성공적일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함

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 섬머

BROOKLYN(브루클린)의 공연을

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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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티 페스티벌(LIBERTY FEST)’ 7월 3일 킥오프 라이브 공연, 음식, 놀이…피날레는 불꽃놀이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독립기념일을 맞아 사우스웨스

*장소: PlazAmericas Mall(7500 Bellaire Blvd., Houston, TX 77036) @SouthwestMD on Twitter @Southwest District on Facebook

콜 음료, 유리병, 외부 음식이나 음 료 반입이 안 되며 애완동물도 입 장이 허용되지 않는다.

히고 있다.

@SouthwestManagementDistrict on Instagram

이날 리버티 페스티벌에는 버거

(SWMD)가 샤프타운 시민협의회

들이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지 않

부터 부리또, 보바티까지 약 60여

(Sharpstown Civic Association)와

는 것에는 아쉬움이 크다. 대신 휴

트경영지구(Southwest Manage-

무대 위에서 흥겨운 가수 공연,

개의 판매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

공동주최 해왔었는데, 올해부터 단

스턴 한인회가 뒤늦게 부스를 운영

ment District, SWMD)는 7월 3일

춤, 패션쇼 등이 펼쳐지고 페스티

다. 어린이 방문객들을 위한 키즈

독 개최하며 지역구의 주요 연례

키로 했고, 내년 행사부터는 한인

(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온가

벌의 마지막은 눈부신 불꽃놀이가

존에서는 바운스 하우스와 다양한

이벤트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

사회에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유치

족이 즐길 수 있는 무료 ‘리버티

피날레를 장식한다.

놀이 등을 할 수 있고, 휴스턴 경

혔다. 이번 행사에 샤프타운 시민

가 이루어진다면 더 매력적인 페스

샤키라 헌정밴드 ‘She Wolf’는

찰 순찰대 부스도 방문할 수 있다.

협의회와 KPRC 2, PlazAmericas

티벌이 될 것이다.

멕시코 브라스밴드와 마리아치 밴

리버티 페스티벌은 휴스턴 시

몰 등도 협력하며 대대적으로 홍

입장료와 주차비가 무료이고, 가

드 공연이 있는 라이브 무대 중에

안에서 가장 다양한 문화가 공존

족친화적 행사이므로 주류 같은 알

서도 가장 기대되는 공연으로 꼽

하고 있는 사우스웨스트경영지구

페스티벌(LibertyFest)’에 주민들 을 초대한다.

보하고 있다. 그러나 K-부스나 K-Food 벤더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사우스웨스트경영지구 소셜미디 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DPS, 독립기념일 연휴 교통단속 강화 By 변성주 기자

기간 동안 총 5만5천776건의 경고

보법(Move Over Law)과 감속법

및 교통티켓이 발부되었는데, 과속

(Slow Down Law) 위반의 감소에

텍사스 공공안전부(DPS) 도로

은 총 1만7천376건을 차지했다. 안

중점을 둔다. DPS에 의하면, 올해

순찰대는 7월 1일(금)부터 4일(

전벨트나 어린이용 안전시트 없이

1월 1일부터 6월 7일까지 약 5개월

월)까지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2

운전한 경우 2천6건, 무보험자 1천

동안 4천135건의 차선양보법과 감

가지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632건, 이밖에 음주운전으로 298

속법 위반이 발생했다. 이 법은 모

고 밝혔다.

명이 체포됐다.

든 운전자들이 경찰차, 소방차, 구

kjhou2000@yahoo.com

첫째, 7월 2일(토)부터 4일(월)까

둘째, 7월 1일부터 4일까지 진

급차, 텍사스 교통부 차량 및 견인

지 과속, 안전벨트 미착용, 만취 운

행되는 Operation CARE (Crash

트럭의 비상등이 켜진 상태에서 도

전 등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운전자

Awareness Reduction Effort)는

로변에 정차해있을 때 모든 운전자

를 집중 단속한다. 지난 해 캠페인

차량 충돌 및 텍사스 주의 차선양

들은 속도를 늦추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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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창고가 없다”…미국 소매업계 ‘환불은 OK, 반품은 NO’ 월마트, 타깃, 갭, 아메리칸 이글

고 짚었다.

원)가 넘는 반품을 처리해주는 업

롭 COO는 ‘반품 없는 환불’은 아

가전·실내장식 용품, 의자·보행

아웃핏 등 미국 소매업체들이 소

통상 반품받은 제품은 재평가

체 고티알지(GoTRG)의 스티브

마존에서 이미 수년 전에 시작됐던

기·유모차와 같은 부피가 큰 저가

비자에게 환불은 해주면서도 반

를 거쳐 상태가 양호하면 이전 가

롭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재고

정책이라면서, 소매업체가 반품 배

품목 유형에 적합하다고 언급했다.

품은 하지 말라는 ‘고육책’을 검토

격 또는 그보다 낮은 가격으로 매

를 늘리지 않는 반품 처리의 방법

송비를 부담해야 하는 가구·주방

<연합뉴스>

중이라고 미국 경제매체 CNBC가

장에 다시 내놓을 수 있다.

이 있다면 그건 바로 ‘반품 없는 환

26일 보도했다. 연료 가격 상승과 공급망 혼란 이 지속되는 가운데 운동복, 봄철 재킷, 후드티, 정원용 가구, 부피가 큰 아동용 장난감에 이르기까지 재 고가 쌓여 보관도 어렵고 보관 비

또는 반품을 수리한 뒤 더 저렴 하게 팔거나 국내외 재판매 업자 에게 넘겨도 된다. 그러나 이런 모든 반품 처리에 는 추가 비용이 든다.

불’이라고 언급했다. 롭 COO는 반품 없는 환불 정책 을 택한 소매업체를 구체적으로 거론하지 않으면서도 올해 들어 고티알지의 고객사들이 이 정책

플리킹어는 “판매 금액 1달러 당

을 100%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매업체의 순이익은 1∼5센트지

그는 소매업체들이 대폭 할인을

소매업계 컨설팅 기업인 SRG

만, 반품 1달러 어치 당 소매업체

통해 재고를 소진하려 하지만, 할

의 임원인 버트 플리킹어는 “이

의 처리 비용은 15∼30센트”라고

인율이 높아질수록 우선 대량으로

는 현명한 전략”이라면서 “소매업

지적했다.

샀다가 나중에 환불을 받으려는 구

용도 만만치 않아서다.

체들이 전례가 없는 수준의 초과

월마트, 아마존, 로우스 등을 대

재고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라

신해 연간 1억달러(약 1천285억

매자가 늘어 결국 반품 증가로 이 어진다고 지적했다.

美캘리포니아서 아시아계 혐오범죄 ‘껑충’ 전년대비 거의 3배 미국에서 아시아계가 가장 많이 사는 주인 캘리포니아에서 아시아 인을 겨냥한 혐오범죄가 큰 폭으로

노출되는 인종 집단은 아프리카 계였다.

그는 캘리포니아의 혐오범죄 건 수가 2001년 9·11 테러 이후 최다

아프리카계를 겨냥한 혐오범죄

수준으로 치솟았다면서 “지금은 그

는 2020년 456건에서 작년 513건

어느 때보다 우리가 뭉쳐야 할 때

28일 중국 신화통신 등에 따르

으로 12.5% 늘었고, 히스패닉 또

다. 캘리포니아에는 증오가 발 불

면 캘리포니아주 법무부는 이날 발

는 라틴계에 대한 혐오범죄도 같은

일 곳이 없다”고 강조했다.

간한 보고서에서 2021년 한 해 동

기간 152건에서 197건으로 29.6%

안 지역 내에서 발생한 혐오범죄

증가했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주 인 캘리포니아의 주민 수는 4천만

건수가 1천763건으로 전년도보다

이밖에 성적 지향성과 관련한 혐

명에 육박한다. 캘리포니아는 미

32.6% 증가해 2001년 이후 최고치

오 범죄 역시 205건에서 303건으

국에서 아시아계 인구가 가장 많

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로 크게 많아졌다.

은 주이기도 하다.

이 가운데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롭 본타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

캘리포니아 공공정책연구소

은 이날 기자회견을 하고 “이 통계

(PPIC) 자료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2020년 신고된 아시아계 대상 혐

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주의 인종비율은 2020년 기준으로

오범죄가 89건이었던 걸 고려하면

로나19)의 세계적 유행 당시 기승

라틴계 39%, 백인 35%, 아시아·태

불과 한 해 만에 발생빈도가 3배 가

을 부렸던 증오라는 전염병이 여전

평양계 15%, 흑인 5% 등이다.

까이 높아진 셈이다.

히 명백하고 현존하는 위협이란 점

한 혐오범죄는 247건이었다.

다만, 혐오범죄에 가장 빈번히

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A 40

JUL 1, 2022

억만장자 연인의 미성년자 성착취 도운 맥스웰, 징역 20년 선고 미국의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

으로 더 취약한 미성년자들을 선

타인의 미성년자 성 착취를 도

별해 연인의 범죄 대상으로 공

엡스타인 뿐 아니라 엘리자베스

운 여자 친구 길레인 맥스웰(60)

급한 것은 맥스웰의 판단이라는

영국 여왕의 차남인 앤드루 왕자

이 70대 후반까지 형무소 생활을

것이다.

에게도 성폭행을 당한 사실을 고

하게 됐다.

바이든, 미 총기규제법안 서명 “많은 생명 구할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의회

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맥스웰은 1994년부터

발한 미국 여성 버지니아 주프레

뉴욕타임스(NYT)는 23일 미

2004년까지 미성년자들을 꾀어

는 이날 변호사를 통해 법원에서

국 뉴욕 남부연방법원이 이날 맥

엡스타인에게 보내 그와의 성관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스웰에게 징역 20년형을 선고했

계를 강요한 혐의 등으로 유죄 평

다고 보도했다.

결을 받았다.

주프레는 변호사가 대독한 성 명에서 “맥스웰이 아니었다면 엡

지난 2020년 체포된 뒤 2년간의

주범인 엡스타인은 지난 2019

스타인을 만난 일이 없었을 것”

수감 기간을 합산할 경우 78세까

년 맨해튼 감옥에서 스스로 목숨

이라며 “맥스웰은 남은 생을 감

지 18년간을 감옥에서 더 보내야

을 끊었고, 맥스웰은 도주했지만

옥 안에서 보내는 게 마땅하다”

하는 셈이다.

2020년 체포됐다.

고 지적했다.

앨리슨 네이선 판사는 선고에

네이선 판사는 맥스웰에 징역

한편 맥스웰은 무표정한 얼굴로

앞서 “맥스웰은 미성년자 피해자

20년과 함께 벌금 75만 달러(약

판사의 판결문 낭독을 들은 뒤 법

현지 언론은 1993년 돌격소총 금

를 착취하는 끔찍한 계획에 수년

9억7천만 원)의 벌금도 부과했다.

정을 빠져나갔다.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지법 이후 미국에서 총기 규제가

동안 직접적이고 반복적으로 동

징역 20년 형은 검찰이 요구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주요 7개

실질적으로 진전된 것이 거의 30년

참했다”며 “엡스타인과 함께 어

한 30년 형보다는 적은 수준이다.

국(G7) 정상 회의가 열리는 독일

만에 처음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린 피해자들을 선정하는 등 성을

검찰은 선고에 앞서 엡스타인

바비 스턴하임 변호사는 “맥스

착취하는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

의 재력으로 호화스러운 삶을 살

웰은 악당으로 간주된 뒤 여론 재

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기 위해 성범죄를 도와준 맥스웰

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를 통과한 총기 규제 법안에 25일 최종 서명했다.

고, 하원도 이튿날 표결에서 일사 천리로 통과시켰다.

로 떠나기 전 백악관에서 총기 규

돌격소총 금지법은 공격용 무기

제 법안에 서명한 뒤 “(이 법안이)

로 규정된 특정 반자동 총기를 민

많은 생명을 구하게 될 것”이라

간용으로 제조하지 못하게 제한하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고 있거

이 죄를 뉘우치지도 않고, 거짓말

고 말했다.

는 내용으로, 제정 이듬해인 1994

나, 마약에 손을 대는 등 상대적

만 하고 있다면서 중형이 선고돼

법안은 총기를 사들이려는

법안에는 다만 공격형 소총과

성년 범죄와 기록을 제공할 수 있

대용량 탄창 판매 금지 등 당초 바

도록 했다.

이든 대통령이 요구했던 일부 사 바이든 대통령은 “내가 원하는

를 관계 당국이 최소 열흘간 검토

모든 것을 법안에 담지는 않았다”

하는 내용도 담겼다.

며 “할 일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총기 밀매 처벌을 강화하며, 위험

알고 있고, (이를 위해) 절대 훨씬

하다고 판단된 사람의 총기를 일시

더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

압류하는 ‘레드 플래그’(red flag)

은 잘 알고 있다. 그래도 오늘은

법을 도입하려는 주에 인센티브

기념비적인 날”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연방 상원은 지난달 텍사 스 초등학교 총격 참사 등을 계기 로 마련된 이 법안을 23일 가결했

<연합뉴스>

항은 빠졌다.

만 총기 구매자의 정신건강 상태

를 주는 내용도 포함됐다.

을 밝혔다.

년 시행돼 2004년 만료됐다.

18∼21세의 신원 조회를 위해 미

상대적으로 미성숙한 21세 미

맥스웰의 변호인은 항소 방침

바이든 대통령은 법안 통과를 기 념해 다음 달 11일 총기 피해자 가 족을 백악관에 초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 미성년자를 성착취한 제프리 앱스타인(우측)과 길레인 맥스웰


A 41

JUL 1, 2022

美 캘리포니아주, 최대 135만원 인플레 구제 수당 지급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기름값 상

달러(약 135만원)까지 차등 지급

과 유예, 교통 인프라 개선 등이

승 등 고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주

된다. 이 수당은 신종 코로나바이

포함됐다.

민에게 최대 135만 원 현금을 지

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기부

뉴섬 주지사는 “이번 조치는 중

급하는 인플레이션 구제 수당을

양 자금과 마찬가지로 신청자의

산층에 대한 세금 환급의 일환”이

도입했다고 27일 블룸버그 통신

계좌에 현금으로 직접 입금된다.

라며 “주민 여러분이 자동차 연료

캘리포니아주는 970억 달러

탱크를 채우고 식료품을 사는 데

등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개빈 뉴섬 주지

(124조6천450억 원) 규모의 흑자

사와 주 의회는 전날 이러한 내

재정 가운데 인플레이션 구제 패

합의를 이끈 민주당 의원들도

용의 인플레이션 구제 패키지에

키지에 170억 달러(21조8천450

“휘발유부터 식료품까지 치솟는

합의했다.

억 원)를 할당했다.

물가로 고심하는 주민들의 호주

인플레이션 수당은 소득 수준

이 대책에는 인플레이션 수당

과 부양가족에 따라 최대 1천50

과 함께 향후 1년간 경유 세금 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자동차업계, 2024년까진

머니에 달러를 넣어드리는 것을 우선으로 했다”고 말했다.

美, 10명 중 6명 “하루 벌어 하루 산다” 고소득자도 마찬가지

반도체 부족 못 벗어나” 세계 자동차 업계가 일러도 2024

다 높은 수준을 보이지만, 늦어도

년까지는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의

2024년부터는 하락세를 보일 것이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라고 내다봤다.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고 dpa 통신 이 28일 보도했다.

2020년 이후 내연기관 차량과 전기차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 가

40년 만의 최악 인플레이션 속

이 매체에 따르면 글로벌 경영

격이 각각 2배와 3배로 뛰어오르

에 미국인 10명 중 6명은 먹고 사

컨설팅 업체 알릭스파트너스는

면서 자동차 가격이 상승했지만,

는 데 월급을 전부 다 써야 하는

이날 이러한 내용이 담긴 보고서

인플레이션(물가상승)에 따른 소

것으로 나타났다.

를 공개했다.

비둔화를 고려하면 자동차 업체

27일 CNBC방송에 따르면 미국

보고서는 휘발유 등을 쓰는 내연

P2P(개인 간 금융) 대출회사 렌딩

기관 차량보다 10배 이상 많은 반

클럽의 5월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도체를 사용하는 전기차가 인기몰

의 58%가 ‘하루 벌어 하루 산다’

이를 하는 상황에 주목했다.

고 밝혔다.

이로 인해 전 세계 반도체 생산

들이 가격을 할인할 수밖에 없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알릭스파트너스의 파비안 피온 텍 이사는 “높은 인플레가 소비자 행동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게 이

지난 4월(61%)보다 다소 줄어

량 증가 속도가 늘어나는 수요를

들었지만, 전년 동월(54%)보다는

따라잡지 못하고 있기에 “자동차

유럽연합(EU)은 2035년부터 내

르게 오르는 추세지만, 더 빠르게

생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연기관을 장착한 모든 차량의 신규

상승하는 물가를 따라잡지 못하

염증의) 세계적 유행 이전 수준에

판매를 금지할 계획이다. 계획대로

는 형국이다.

도달하는 시점은 일러도 2024년이

진행된다면 유럽에서 팔리는 모든 차량의 83%가 전기차가 될 것으

증가한 결과다.

CNBC는 전했다.

미 예견된다”고 말했다.

특히 연봉 25만달러(약 3억2

미국인들의 삶이 팍팍해졌다는

천만원)가 넘는 고소득자 중에서

이번 설문 결과는 5월 소비자물가

도 30%는 다음 월급을 받기 전

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8.6%

뉴욕연방준비은행 보고서에 따

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까지 직전 월급을 다 지출한다

급등, 1981년 12월 이후 최대폭 상

르면 올해 1분기 미국인들의 신용

보고서에는 올해 세계 자동차 시

고 답했다.

승을 기록한 이후에 나왔다.

카드 결제액은 총 8천410억달러

장 판매량이 자동차와 경형상용차

다만, 전 세계 차량 판매에서

로 전년보다 증가했다.

(LCV)를 합쳐 7천890만대로 전년

2035년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도(8천30만대)보다 다소 감소할 것

충전시설 등 관련 인프라 구축 등

이란 전망도 담겼다.

의 문제로 여전히 50%에 그칠 것

최근 컨설팅회사 윌리스타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

왓슨의 또 다른 설문조사에서도

파로 휘발유, 식료품, 집값 등이

카드 결제액은 각종 생필품 가

연봉 10만달러(약 1억3천만원)

동반 상승해 미국인들의 실질소

격 인상 여파로 2분기 이후 더욱

이상 응답자의 36%가 ‘하루 벌

득을 악화시키고 있다.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

어 하루 산다’고 밝힌 바 있다고

미국에서는 근로자 임금도 빠

은 예상한다.

<연합뉴스>

알릭스파트너스는 이와 함께 현 시점에서 자동차 가격이 통상보

로 보인다.

으로 예상된다고 알릭스파트너스 는 분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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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MAR 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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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달걀과 멸치조림 ... 중년에 특히 좋은 식단은?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요리하기

대로의 식품이 좋다. 특히 칼슘 성분이 그

삶은 달걀처

편한 음식을 많이 찾는다. 중년 여성이라면

렇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잔멸

럼 간편한 음식

근력 유지와 뼈 건강을 돕는 음식이면 더욱

치 100g에는 칼슘이 680㎎ 들어 있다. 우유

도 없다. 삶아

좋다. 주변에 흔한 음식으로 삶은 달걀과 멸

(205㎎)의 3배 이상이다. 다른 식품보다 압

놓으면 아침, 저녁 어느 때라도 껍질만 벗기

다. 일반 가정에서도 달걀 관리에 신경 써야

치조림을 들 수 있다. 여기에 닭가슴살과 각

도적으로 많은 칼슘이 들어 있다. 중년 여성

면 된다. 멸치조림이 옆에 있으면 소금이 필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살모넬라 등 식중

종 채소를 곁들이면 근육이 줄어드는 걱정

은 뼈를 보호하던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

요없다. 달걀은 질 좋은 단백질이 많아 근육

독 걱정 없이 달걀을 먹기 위해서는 반숙보

을 덜고 몸의 산화(손상)를 줄이는 항산화

이 줄어 골감소증,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진

유지에 도움이 된다. 잔멸치 조림과 같이 먹

다는 충분히 가열(중심부 온도 75℃, 1분 이

효과를 볼 수 있다.

다. 잔멸치 등 칼슘 음식을 폐경기 이전부터

으면 단백질 + 칼슘의 상승효과를 낼 수 있다.

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자주 먹어 골밀도의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

달걀에는 눈의 망막을 보호하는 루테인과 제

잔멸치 조림을 너무 짜지 않게 하고 견과류

아잔틴 성분도 많다. 콜린 성분은 뇌를 활성

등을 넣으면 건강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화해서 기억·학습 능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 저평가된 잔멸치… 뼈 건강에 좋은 최 고의 자연식품 안전을 위해 보충제 형태보다는 자연 그

달걀에는 비타민 A, D, B군 등도 풍부하다. ◆ 삶은 달걀 + 잔멸치 조림… 단백질 + 칼슘의 시너지 효과

◆ 닭가슴살 단백질 함량 22.9%… 맛 이 떨어지는 게 단점 닭가슴살은 단백질 함량이 22.9%로 다른 동물성 식품에 비해 크게 높다. 체중조절에

◆ 무더위에 사망자 나온 무서운 식중 독… 달걀 관리에 비상

신경 쓰는 선수나 모델 등의 필수 건강식이 다. 지방이 1.2%로 매우 낮아 다이어트에 좋

최근 경남 김해시의 한 냉면 전문점에서

다. 닭고기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관

피로 회복·다이어트… 자두가 몸에 좋은 이유

식중독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6월냉면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닭고기 단백질은 두

을 배달 주문해 먹은 60대 남성이 장염으로

뇌 활동을 돕고 세포성장도 돕는다. 필수아

인한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국립과학수사연

미노산이 풍부해 뇌의 신경 전달물질 활동을

구원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이 혈

촉진하며 스트레스를 이겨내도록 도와준다.

새콤달콤한 과즙이 일품인 자두가 제철을 맞았다. 수분과 각종 유기산이 풍

관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했

부한 자두는 여름철 갈증 해소와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식이섬유가 많고 칼

다. 보건당국이 이 식당의 음식물들을 조사

로리는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한 결과 냉면에 올려지는 달걀지단에서 살모

◆ 삶은 달걀 + 닭가슴살 + 오이 + 새싹 채소 등 각종 채소

특히 주목해야 할 성분은 자두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이다. 자두의 검붉은 색

넬라균이 검출됐다. 지난해에도 성남시 분당

단백질이 많은 달걀, 닭가슴살에 아쉬운

을 내는 안토시아닌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염증을 줄이고 면역력을 증강

구에서 달걀지단 등을 사용한 김밥전문점에

것이 바로 면역력과 피부 건강을 돕는 비타

시키며 혈전 생성을 막아 원활한 혈액 순환을 돕는다.

서 살모넬라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민 C다. 채소. 과일을 곁들이면 도움이 된

한편, 자두를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말린 자두인 ‘푸룬’을 추천한다. 자두

요즘처럼 식중독 위험이 높은 무더운 날씨

다. 삶은 달걀과 닭가슴살을 먹기 좋게 잘

특유의 새콤달콤함에 쫄깃함까지 더해졌으며 계절에 상관없이 섭취 가능하다

에는 달걀껍질을 만지거나 달걀물이 묻은 손

라 오이, 새싹 채소 등 각종 채소를 넣어 샐

는 장점이 있다. 푸룬의 일일 섭취량은 대략 10~12개다. 그 이상 섭취하면 오 <코메디닷컴> 히려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으로 다른 음식을 만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

러드를 만들어 보자. 건강에 좋은 올리브유

다. 달걀지단을 만들 때도 달걀을 깨고 난 뒤

까지 뿌리면 맛도 내고 일석이조의 건강효과 <코메디닷컴> 를 낼 수 있다.

반드시 비누 등으로 손을 씻고 조리해야 한


A 48

JUL 1, 2022

커피는 몇 시에 마셔야 좋을까?

커피는 언제 마셔야 좋을까? 낮잠을 자 야 할까? 커피와 수면, 건강에 대해 다시

우 크다. 커피

시킬 위험이 있다. 먼저 간단히 양치를 하고

촉진한다. 커피를 물처럼 마시다 보면 수분

를 조금만 마

미지근한 물 한 잔을 마시자. 자는 동안 몸

부족이 생길 수 있다. 탈수, 피의 흐름, 결석

셔도 잠이 달

안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고 신진대사를

등 건강을 해칠 위험이 높다. 녹차, 콜라 등

아나는 사람

끌어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위 점막에 좋

탄산음료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다. 커피를

이 있기 때문이다. 본인의 몸에 맞는지 몇

은 비타민 U가 많은 양배추나 삶은 달걀 등

마시고 나면 물을 보충하는 습관을 들이자.

번 시도해 보자.

으로 빈 속을 채우자. 아침 커피는 출근 후

치아 변색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요즘은

마셔도 좋다. 집중력이 향상돼 업무 효율이

특히 무더위로 땀을 많이 흘려 수분 부족이

올라갈 수 있다.

심해진다. 커피는 물이 아니다. 건강을 지키

알아보자. ◆ 아침 기상 직후 진한 커피 한 잔… ◆ 숙면 위해 오후 3시 이전에 커피 중 단… 카페인 효과 지속 시간은?

“공복에는 피하세요”

기 위해 맹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 커피로 인한 수분 부족… “커피 잔

아침에 기상 직후 빈 속에 진한 커피부터

커피가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잘 알

마시는 사람이 있다. 잠을 깨는 효과는 있지

옆에 물 잔을 두 세요”

려진 대로 카페인 때문이다. 졸릴 때 잠이

만 위 점막에는 해롭다. 나도 모르게 위염이

카페인은 이뇨 작용이

확 달아나는 것은 각성효과가 있기 때문이

있을 수도 있다. 카페인이 위의 염증을 악화

있어 몸 안의 수분 배출을

<코메디닷컴>

다. 평소에 밤잠을 잘 자지 못하면 몇 시까 지 커피를 마셔야 할까? 카페인이 몸 안에 들어오면 대략 8시간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 개인 차가 크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단정할 순 없다. 오후 3시에 커피를 마시면 잠을 잘 시간인 밤 11시까지 카페인 성분이 일부 남

멜라토닌, 안전한 ‘ 수면 영양제 ’ 일까?

아 있을 수 있다. 밤잠을 자주 설친다면 숙 면을 위해 오후 3시 이전에는 커피 섭취를 중단하는 게 좋다. ◆ 낮잠 자기 전 커피 마시기… 어떤 건 강효과가? 점심을 먹고 오후 2~3시가 되면 졸립다. 업무 효율도 떨어져 작업장 사고가 자주 발

잘 자려고 멜라토닌을 먹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인체가 만 들어내는 천연 성분이어서 다른 수면제보다 안전하다는 생

거나 안전하다고 추천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결론지었다.

각 때문이다. 수면제보다는 거부감이 덜한 ‘수면 영양제’로

워싱턴의 약사 루비 듀브리는 “멜라토닌은 강력한 수면제가

불리기도 한다.

아니며 특정 수면 장애에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멜

이런 멜라토닌도 수면제 대용으로 장기간 고용량 복용하

라토닌이 ‘천연’ 물질이란 인식이 안전성에 대한 오해를 유발

면 위험할 수 있다. 미국 건강 매체 ‘베리웰헬스’가 전문가

했다”면서 “일부 제품은 인체가 만들어내는 호르몬에 없는 불

의견을 정리했다.

순물을 함유하고 있어 ‘천연’과는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

생한다. 이 시간대에 20분 정도의 짧은 낮

멜라토닌은 수면 호르몬이다. 해가 지면 분비돼 잠을 유도

멜라토닌을 적정량 단기간 복용하는 것은 대체로 안전하다.

잠은 뇌에 휴식과 활력을 준다. 기억을 담

하고, 해가 뜨면 분비를 멈춘다. 햇볕을 쬐면 생성되는데 부

듀브리는 “고용량 복용이 장기화하면 두통, 악몽, 위장 장애

당하는 해마에 여유를 제공해 낮잠을 자고

족하면 보충제로 먹을 수 있다. 보충제는 미국에선 처방 없

를 유발할 수 있다”면서 “특히 낮에 졸음을 유발해 밤잠을 못

난 뒤 뇌의 활동에 도움을 준다. 다만 오후

이 살 수 있으나, 한국은 전문의약품이어서 의사의 처방전이

자는 등 수면 리듬을 깰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임신 또는

3시 이후 낮잠은 밤잠에 영향을 줄 수 있

있어야 합법적으로 살 수 있다. 이 때문에 인터넷이나 수입품

수유 중인 여성, 치매 환자, 아동이 부작용에 취약할 수 있다.

어 피하는 게 좋다.

상가 등 ‘어둠의 경로’로 구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잠을 잘 자려면 약보다 생활 습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낮잠을 자기 전 적정량의 커피를 마셔보

미국제 멜라토닌 보충제 포장엔 비행으로 인한 시차 부적

게 효과적이다. 규칙적으로 충분히 자는 게 최우선. 여기에

자. 자는 동안 커피 속 카페인이 대사되어

응, 수술 전후 불안감 완화 등에 도움이 된다고 쓰여있지만,

운동을 더하면 좋다. 운동은 수면의 질을 높인다. 침실은 될

몸 안으로 퍼져 뇌의 각성도가 크게 올라간

실제론 만성 불면증 환자들의 수요가 많다.

수록 어둡고 선선하게 유지하고 잠자리에서 스마트폰을 자 <코메디닷컴> 제해야 한다.

다. 낮잠 이후 정신이 맑아지고 업무 효율이 높아질 수 있다. 하지만 이는 개인 차가 매

미국 수면 의학회는 멜라토닌이 만성 불면증에 효과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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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 2022

기독교 칼럼 송영일목사 새생명교회 담임목사

예배(2) 값을 치르지 않고는

드리지 아니하리라 이 세상에는 값을 메길 수 없는 소중한 것들 이 많다. 정말 소중한 것일수록 값을 메길 수 없을 만 큼 가치가 있다. “자유”(Liberty)는 값으로 치를 수 없는 소중 한 가치가 있다. 자유를 얻기까지는 누군가의 피흘림의 값을 치렀기 때문이다. 자유는 영어로 두 가지의 단어가 있다.

우리가 7일 중에 단 하루 휴식할 수 있는 주일 날 아침, 피곤하지만 다른 때 보다 일찍 일어나 야 하는 희생, 세상 사람들은 물질을 생명보다 더 소중히 여기지만,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것 을 하나님께로 되돌려 드리는 희생의 값을 치 르고 헌금을 하나님께 올려 드린다. 밤 늦게까지 Drama를 보다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여 예배를 드리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께 드 리는 희생의 값을 드리지 못한 사람이다.

Liberty와 Freedom이다.

왜 그럴까?

그래서 “Liberty is not free” 혹은 “Freedom

예수님의 고귀한 희생의 값을 치르고 구원

is not free”라고 말한다. “Liberty”(자유)는 “…으로부터의 자유”라는 뜻이다.

하신 은혜가 없기 때문이다. 우주만물 가운데 가장 최고의 예배, 값으로 계산할 수 없는 최상의 예배는 무엇일까?

“Freedom”(자유)은 “얻어진 자유”를 말한다.

창조 이후 하나님께서 받으신 최고의 예배, 가

억압으로부터의 자유, 질병으로부터의 자유,

장 최상의 제물은 골고다 언덕에서 드렸던 예수

죄로부터의 자유를 말할 때 “Liberty”(자유)라 는 단어를 사용한다. 이런 자유는 누군가의 희생의 값을 치르고 쟁 취한 것이다.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로 얻은 Freedom은 값 을 메길 수 없는 최고의 가치가 있다. 우리가 받은 구원은 최고의 희생의 값을 치 르고 주셨다. 값을 치르지 않는 구원은 있을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값 없이 드릴 수 없다. 값없이 드리는 예배는 참다운 예배가 아니다. 하나님께서 기쁘시게 받으신 예배는 희생의 값을 치르는 예배이다.

님의 십자가의 제사였다. 최고의 Living Sacrifice(산 체로 드리는 희 생의 제물)였다.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는 전무후무한 희생 의 제사였다. 성자 하나님께서 친히 자기자신을 희생의 값 으로 치른 예배였다. 예배는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행위 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 가장 소중한 자기자신을 먼저 드려야 한다. 하나님은 먼저 우리 자신을 받으시기를 원 하신다. 그래야 예배가 삶으로 이어진다.

우리의 일상생활이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예배가 되려면 마땅히 값을 치러야 한다. 다윗이 값을 치르고 드렸던 희생의 제사에 대한 위대한 이야기가 있다.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은 구 속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사적인 의미를 지닌다. 다윗 왕이 부하들과 함께 타작 마당에 나아 옴을 보고 아라우나가 왕에게 나가서 얼굴을 땅에 대고 부복하였다. “왕이여, 아라우나가 이 모든 것을 다 왕께 거 저 드리나이다.”(삼하 24:20) 그때 다윗왕의 위대한 고백을 보라. “그렇지 아니하다. 내가 값을 주고 네게서 사 리라. 값 없이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 리지 아니하리라.”(삼하24:24)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과 제사는 결코 값없이 드릴 수 없음을 알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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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석 목사의

정말 하고싶은 이야기

생 명 (3)

생명은 어우러짐이다

무인도에 떨어진 사람도 실은 혼자 사는게 아니다 자연이 주는 물과 공기와 땅내음과 돈을 내지 않고 거저 얻는 나무 열매들과 조의석 목사 우드랜드 빛사랑교회 담임목사, 수필가. 저서: 수필집 <별에게 묻는다> (2021) 수필집 <블루보넷 향기> (2010) 시 집 <거듭남> (1991) 전화: 832-212-3339 이메일: Ischo610@gmail.com

난파선에서 떠밀려온 연장의 도움을 받아 산다 나무는 물을 보듬어 주고 물은 나무 뿌리를 적시고 시원한 바람은 가녀린 꽃잎을 만져주고 꿀벌들은 누군가를 위해 많은 꿀을 모으고 이 꽃 저꽃 옮겨 다니며 화분을 날라 생명의 씨알을 옮긴다 설악산 울산바위는 생명이 없는 듯 보여도 그 틈새에 푸른 소나무 뿌리를 품어 100년을 키웠다 봄날이 가면 햇살이 뜨거운 여름이 오고 여름이 지나면 서슬 바람에 낙엽지는 가을이 오고 꽁꽁 언 겨울이 끝나고 따스한 봄이 다시 오듯이 생명의 계절은 서로를 거부하지 않고 안는다 자연이 이러한데 하물며 사람이랴 소꼽장난 하는 아이들도 함께 놀다가 서로 흙먼지를 털어주며 헤어질 때 어정쩡 보듬고 등을 토닥일 줄 안다. 중학생은 옆자리 여학생에게 수줍은 편지를 쓰고 열다섯 청춘은 수염이 돋기 시작하는 남학생에게 사귀자는 눈짓을 보낸다 어른들은 하는 몸짓마다 다 살아가는 생명의 몸부림이다 생명은 살아있고 살아있는 생명은 위대하다 미움과 분열은 창고에 가두고 솔직함과 부드러움으로 서로 손 내밀라 생명은 온기와 부드러운 손길을 먹고 자란다 구태여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아도 따스한 눈빛을 건냄으로 마음이 영근다 생명을 누린 오늘 하루도 감사했나이다 빛이 있으라 하신 창조의 말씀은 위대했습니다 사람의 체온을 가진 그대가 보내준 따스한 온기 부드러운 포옹 거저 받은 생명의 빛으로 오늘도 작은 생명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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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란의 성격 환란기간이 7년간 지속된다면, 이 시기는 3년 반 씩 두 때로 나누어 집 니다. 아마 뒤에 있을 3년 반은 앞에 있을 3년 반의 시기보다 훨씬 더 심한 환란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환란기간 동안 일어날 일이 무엇인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우 리는 부지런히 성경을 읽기만 하면 됩 니다. 그리고 계시록 6:1-19:21절까 지 공부해 주십시오

우리에게는 하나의 삶이 있고, 이 삶은 시작일 뿐입니다. 현재의 삶은 우리가 죽음 이후 어디로 가야 할지를 결정할 것입니다. 죽음은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이것은 끝이 아닌, 그 이후의 삶이 있습니다. 이 삶을 어떻게 사는가에 대한 심판이 기다립 니다. 천국과 지옥이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사는 동안 인생을 계획 하듯, 죽음 이후의 삶을 계획해야 합니다. 죽음 이후의 삶이 있다는 데에 제 인생을 걸겠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 리를 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미국에서 32년 넘게 변호사

로 일하며 모든 면에서 완전치 못한 최악의 죄인인 저도 기꺼이 받아들이실 것입 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왕국에 저 같은 사람도 갈 수 있다면, 당신 또한 기꺼이 받 아주실 것입니다. 당신의 있는 그대로 오십시오! 아무것도 바꿀 필요 없이 예수님 은 우리의 그대로를 받아주실 것입니다. 저와 또 다른 이들과 함께 하나님의 길을 걷고,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을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허구가 아니라 영 원한 저주에서 우리를 구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함께하고 싶으시다면 언 제든 832. 428. 5679 로 제게 연락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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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기관 A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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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마감: 매주 화요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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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기관 접수마감: 매주 화요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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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배너·브로셔

건축 ·전기

공인 회계사

동물 병원

미용·이용

미용·스킨케어

디저트 카페

건강 식품

건축·전기

법률

귀금속

떡집

공인회계사

꽃집

묘목

냉동·히팅

물리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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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보험

부동산

성형외과

식당

식품매니저

안경

병원

수영장 관리

알람 시스템

식당

연수 정수기

부동산

KJ ART&MEDIA

여행사

윈도우스티커, 배너, 감사패, 각종 트로피, 명함, 브로셔, 각종봉투

832-649-8620 / 713-467-4266

은행·융자

보험

선물센터

성형외과


JUL 1, 2022

이사

자동차바디정비

제과점

치과

치과

택배

한의원

트로피·감사패

인쇄

자동차 판매·딜러

피트니스

카드 서비스

학원

유리

자동차바디정비

장의사

카이로프랙틱

카페나이트클럽

전기 에이전시

핸드폰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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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어스틴 E-mail:skjung6511@hotmail.com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512-828-2993 JUL 1, 2022

킬린 한마음회 2022-2023년 신구 회장 이취임식 거행 “새로운 봉사활동의 개념정립의 원년으로 삼아 활동주력” By 정순광 지국장 skjung6511@hotmail.com

하는 등 회원들과 함께 열심히 노

도움을 요청했다.

킬린 한마음 익스체인지 클럽

력했다고 자부한다. 새로운 일들을

윤정배 킬린 한인회장은 축사에

은 2022-2023년 회장 이•취임식

추진함에 있어 때로는 의욕이 넘쳐

서 ” 이 지역에서 그 동안 한인 동포

을 지난 6월 23일 킬린에 있는 양

이사님들과 회원들에게 불편함을

들을 위한 사업을 모범적으로 활발

싱뷔페에서 개최했다. 이•취임식

안겨드리기도 했지만 널리 양해해

히 펼쳐 온 한마음회에 깊이 감사

은 국민의례와 ‘지저스 러브 앤드

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신임 회

드리며, 앞으로도 한인사회를 위해

호프 미션’ 스티븐 채 목사님의 기

장님과 임원들을 도와 더욱 열심히

할 수 있는 일들을 더 많이 발굴하

도에 이어 감사패 전달식, 전 회장

봉사하겠다.” 라는 의지를 밝혔다.

고 킬린 한인회와 긴밀히 함께 할

이 신임 회장에게 한마음회 상징물

조석원 신임 회장은 “2004년 우리

수 있었으면 좋겠다. ” 라고 했다.

을 전달하고 이임사와 취임사 그리

한인들이 미국 사회에서 부당한 대

한편 이날 감사패는 전 회장 정

고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우를 받는 것이 안타까워 이를 해

필원, 총무 이종숙, 재무 장보배씨

특히 지난 2년간 회원들의 활동

소하고자 이 단체를 창립하고 오

가 받았다.

사진을 모아 만든 동영상을 시청

늘에 이르렀다. 이제는 타 단체와

킬린 한마음회는 킬린지역의

하며 그 동안의 활동들에 대해 잠

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 해 우리 한

한인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봉

시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인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전달

사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가입

정필원 회장은 이임사에서 “그

하고 이익을 극대화 하는 일을 추

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회장인

동안 한마음회의 설립 목적인 지

진하기 위해 건강이 좋지 않음에

254-781-1100(정필원), 현회장

역의 한인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

도 다시 한번 회장직을 수락하게

인 조석원 254-526-4447, 장보

해 나름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

되었다. ” 라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배 254-462-5916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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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린 우리 연합 감리교회 전대우 목사 “하나님의 은혜로 이명 절차 완료, 연합감리회 정회원 자격 획득” 습니다. 연회에서 타인종으로 이명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신 것과 모

킬린 우리 연합감리교회는 2014

든 성도님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서

년 기독교 대한 감리회에서 목사

전대우 목사: 연합감리교회의

교회를 세웠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안수를 받은 전대우 목사가 미국의

그러나 저는 2020년 기독교대한

일원이 된다는 것이 크게 중요한

었습니다. 교회가 세워지고, 성도들

연합감리회 정식 회원으로 이명을

감리회에서 연합감리교회로 이명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보다 안정

이 건강해 지니, 자연스레 목회자

요청하여 2년의 인고의 시간을 보

을 시작하였고, 2022년 연회에서

적으로 교회를 섬기고, 이 지역에

가 연회에서 인정을 받을 수 밖에

낸 후 지난 6월 13일 진행된 중부

이명이 마무리 되어 정회원 임명

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서

없었습니다. 그러니 모든 공로는

텍사스 연합감리회 연회에서 정회

(Transfer)를 받는 것은 다른 연회 에 비해 쉽지 않은 일입니다.

코리안 저널: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을 받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목

쓰임 받기 위해서는 보다 명확한

하나님이 우선이며, 성도들이 그

원으로 임명되었다. 우리연합감리

By 정순광 지국장 skjung6511@hotmail.com

사님들은 이명의 절차가 어려우니

입지가 필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다음임을 고백할 수 밖에 없습니

교회 성도들은 “정식 회원으로 목

대학원을 다시 가서 공부를 하고,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 이 모든

다. 앞으로도 하나님이 일하시는

회 활동을 할수 있는 이명 절차를

우리 연합 감리교회(전대우 목

안수 과정을 새롭게 시작하는 것을

길을 열어 주셔서 임명을 받았으

곳을 향하며, 하나님께서 보여주

준수한 전대우 목사의 앞길에 하나

사)는 전대우 목사의 이명이 정식

추천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2014년

니 나 자신을 자랑하기 보다, 나를

시는 그 길을 향해서 묵묵히 걸어

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우리연합감

으로 완료되어 연합감리교회의 정

기독교 대한감리회에서 안수를 받

위해, 나를 통해 일하신 하나님만

가는 목회자가 되어서 성도들에게

리교회의 목회자로 묵묵히 하나님

회원으로 임명을 받아 연합감리교

은 목사로서 연합감리교회에 이

을 자랑하며 복음을 선포하는 일에

본이 되고,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

의 일을 섬겨온것에 감사드리며 함

회의 정식목사로 인정되어 새롭게

명을 하지 못할 어떤 법적인 근거

앞장서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

당한 그릇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께 교회를 이끌고 나가시기를 바란

목회 활동을 한다.

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처음에

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모든 것은

목회자가 되려고 합니다.

다.” 하고 전해왔다.

전대우 목사는 이번 이명 과정의

는 선배 목사님들의 조언대로 다

전반적인 설명을 하면서 하나님의

시 공부를 하려고 마음을 먹었지

인도하심과 우리연합 감리교회 전

만, 한인교회를 섬기면서 공부를

성도님들의 도움과 헌신으로 많은

병행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것이

사람들이 힘들다는 정회원 인정을

었습니다. 빠르게 가기 보다 지금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금까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하자는 것

지의 일련의 일들을 미니 인터뷰

이 사역의 모토이기 때문에 학교

형식으로 알아본다.

를 찾기 보다 사역에 매진을 하였 고, 하나님께서는 모두 다 안된다

코리안 저널: 이명과정의 일을 말씀해주세요 전대우 목사: 지난 6월 13일 진 행된 연합감리교회 2022년 중부텍 사스 연회에서 정회원 임명을 받았

고 하는 길을 열어 주셔서, 대학원 에서 다시 공부하지 않았지만 무사 히 연합감리교회로의 이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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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않은 틱톡 위협론…美 FCC 위원, 애플·구글에 퇴출 요청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한

명령에 서명하기도 했다.

과 압력이 여전하다는 점을 보여

위원이 애플과 구글의 앱스토어에

당시 트럼프 행정부는 틱톡이

서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 틱톡

수집하는 사용자의 네트워크와

틱톡은 트럼프 행정부 시절 중국

을 삭제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위치, 인터넷 검색 정보 데이터

정부의 영향력에 대한 우려를 불식

뉴욕타임스(NYT)는 29일 브렌

가 중국 공산당에 넘겨질 가능성

시키기 위해 미국에서 수집하는 사

을 제기했다.

용자 정보는 미국 업체인 오라클을

던 카 FCC 위원이 틱톡이 수집하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 정부에 유

NYT는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통해 관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출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퇴출

후 FCC 위원장은 민주당 소속 인

그러나 카 위원은 이날 공개된

을 요구하는 서한을 애플과 구글

사가 맡고 있기 때문에 틱톡을 퇴

편지에서 미국 사용자와 관련된

에 보냈다고 보도했다.

출해야 한다는 카 위원의 주장은

각종 정보가 100% 오라클을 통해

별다른 반향을 얻지 못할 것이라

관리된다고 하더라도 중국 정부가

고 내다봤다.

데이터에 접근하지 못한다는 뜻은

카 위원은 5명 정원인 연방통신 위원 중 공화당이 지명한 인사다. 카 위원의 서한은 과거 도널드

특히 애플과 구글의 앱스토어는

트럼프 행정부 시절 제기된 틱톡

FCC의 관할이 아니기 때문에 카 위

한편 FCC와 틱톡은 카 위원의

퇴출론과 일맥상통한다.

원의 입장이 두 회사에 큰 영향을

서한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 않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미국

다만 NYT는 카 위원의 서한은

내 틱톡 다운로드를 금지하는 행정

틱톡에 대한 미국 정가의 의구심

아니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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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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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능력 (잠언 6:2)

만화 그림에 재능이 있는 한 시골 청 년이 큰 꿈을 가지고 캔사스 시티로 와 서 출판사와 신문사를 찾아다니며, 자

사람도 불편합니다. 불화의 말을 하면

교사였던 플로렌스는 1925년 6월 1일

입니다. 서로가 좋은 관계가 되는 것이

향해서 유언처럼 남긴 말입니다. 사실 모세는 지난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

기가 그린 만화를 실어달라고 부탁하

서로의 사이가 나빠집니다. 악한 말을

마을의 작은 교회에서 다섯 살 연상의

지요. 짧은 인생을 살면서 불편하게 살

였으나 한군데도 상대해 주지 않았습

하면 내가 악해지고, 다른 사람까지도

청년을 만나 결혼하게 됩니다. 그리고

필요가 있습니까? 서로 좋은 관계를 유

들 때문에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는 큰

니다. 마침 주일이 되어 교회를 찾다

악하게 만듭니다.

8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사람들이

지하면서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고통을 당한 사람입니다. 끝없는 원망

가 길거리에 보이는 교회로 들어갔습

우리의 잘못된 말들을 과감하게 고

이 부부에게 물었다. “어떻게 그 오랜

니다. 예배도 제대로 드리지 못하고 눈

쳐 나가야 합니다. 말을 바꾸지 않으

세월을 잘 살 수 있었습니까?” 남편의

물만 나왔습니다. 예배 후에 목사님이

면 말 때문에 내 인생이 불행해 집니

청년에게서 사정을 들어 보니 시골에

다. 가수들이 노래 한곡을 취입하려면

서 올라와 오갈 데도 없다고 했습니다. 목사님은 집을 구할 때까지 교회 창고

과 불평, 불순종과 도전 속에 감당키 힘 3. 축복하는 말

든 짐을 져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결국

대답 ; 항상 아내에게 ‘여보, 사랑해요’

창세기 49장을 보면 야곱이 열두아

자신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을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아내의 대답 ;

들을 일일이 축복하고 있는 말씀을 볼

들어 갈 수 없었습니다. 요단 동편 느보

몇 천 번을 부른다고 합니다. 그 노래

전 남편에게 늘 ‘여보, 미안해요’라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유다의 경우

산에서 가나안 땅을 바라봄으로 만족

가 히트하면 몇 만 번은 불러야 하고요.

말했다고 합니다. 이 부부는 평생 서로

를 살펴보면,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 산에서 죽습

에서라도 지내겠냐고 하였습니다. 그

자기도 모른 사이에 노래의 가사처럼

를 배려하며 살았습니다. 그리고 화를

찬송이 될찌라.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

니다. 그의 시신 마저도 이스라엘 백성

청년은 너무나 고마운 일이지요. 일을

인생이 된다는 것입니다. 패티 김이란

품은 채 잠자리에 들지 않았다고 했습

니하며, 치리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

들이 볼 수 없도록 하셔서 장례식도 없

구할 때까지 묵으면서 교회 일을 좀

가수는 ‘이별’이라는 노래를 부르고 이

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분(화)을 내

에서 떠나지 아니하시기를 실로가 오

고 무덤도 없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하라고 말씀하시며, “용기를 잃지 말

혼을 했습니다. 조영남이라는 가수는

어도 죄를 짓지 말고, 해가 지도록 분(

시기까지 미치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

백성들을 인간의 모습으로 볼 때는 징

게. 하나님이 자네를 사랑하고 계시다

‘물레방아 인생’이라는 노래를 부르고

화, 노여움)을 품지 말라’ (엡 4:26) 아

이 복종하리로다” (창 49:8) 유다는 야

그러울 정도로 미웠을 것입니다. 저주

는 것을 잊지 말게” 하고 축복의 말을

인생이 물레방아처럼 돌고 도는 인생

무리 다투었다라도 화해하고 잠자리에

곱의 넷째 아들입니다. 특별할 것이 없

를 퍼 부어도 시원치 않을 정도였을 것

했습니다. 이 청년은 감사한 마음으로

을 살고 있습니다. 배호라는 가수는 ‘

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고 배려하면

는 아들입니다. 그런데 이 축복대로 이

입니다. 그러나 모세는 저들을 향하신

교회 창고에서 지내면서 교회 일도 거

돌아가는 삼각지’를 부르고 돌아가셨

장수합니다. 사랑은 질병에 대한 저항

루어졌습니다. 그 자손에서 다윗 왕이

하나님의 사랑을 보았습니다. 저들에

들면서 생활을 했습니다. 창고에는 쥐

습니다. 차중락이라는 가수는 ‘낙엽따

력도 증진시킵니다. 가정에서도 교회

탄생합니다. 그리고 그 후손 가운데서

게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끝없는 복을

들이 많았습니다. 심심풀이로 쥐들에

라 가버린 사랑’을 부르고 낙엽따라 갔

에서도 서로에게 ‘배려’가 필요합니다.

예수님 (메시야)가 오셨습니다. 나아가

보았습니다. 그래서 축복하는 것입니

게 먹을 것을 조금씩 주자 쥐들은 도

습니다. ‘산장의 여인’을 부른 권혜경이

지금 유대인이라는 말도 바로 이 유다

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망가지 않고 이 청년 주의를 맴돌았습

라는 가수는 인생 후반부에 산장에서

2. 칭찬하는 말

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유대인

그렇습니다. 우리가 서로를 축복하는

니다. 쥐를 관찰하는 중 아이디어가 떠

살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송대관이

칭찬이란 사전적으로 “잘한다고 인

이란 유다의 후손들이라는 뜻입니다.

눈이 열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얼마

올랐습니다. 바로 우리가 잘 아는 미키

라는 가수는 ‘쨍하고 해뜰 날’ 부르고

정해 주거나, 장점을 세워주는 것”을

축복은 이렇듯이 하나님의 놀라운

나 너를 사랑하시는지를 볼 수 있는 눈

마우스가 탄생한 것입니다. 먹을 것도,

정말로 쨍하고 해가 뜨는 사람이 되었

말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

능력이 뒷받침 되어 큰 역사를 나타

이 열려야 합니다. 그 눈으로 서로를 축

잘 곳도 없던 그 청년이 바로 월터 디즈

습니다. 믿음의 사람들도 마찬가지입

다’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3톤

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

복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니(Walter Elias Disney) 였습니다. 목

니다. 믿음의 말, 긍정의 말을 해야 합

이나 되는 거대한 고래를 조련하는 방

을 믿게 되면서 변하는 또 하나 변화

축복은 너무도 믿음의 사람들의 모

사님의 축복의 말이 그를 실망치 않고

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해야 할 말을

법은 ‘잘 한다고 칭찬을’ 해 주는 것입

는 다른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복을 볼

습입니다. 여러분의 자녀를 축복하시

성공의 길로 인도한 것입니다.

정리해 봅니다.

니다. 물론 못한 것도 있지요. 못한 것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축복

기 바랍니다. 성도들끼리 서로서로 축

은 모았다가 한번 이야기 하고 평소에

해 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여 너

복하시기 바랍니다. 믿음의 말을 하십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 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 (

1. 배려하는 말

는 칭찬을 하는 것입니다. 칭찬은 힘이

는 행복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

시오. 말은 능력이 있습니다. 배려하는

잠 6:2) 나의 말이 내 인생을 만들고,

배려, 여러 모로 자상하게 마음을 쓴

있습니다. 고래도 춤을 추게 하는 정말

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그는 너를 돕

말, 칭찬하는 말, 축복하는 말을 하시

나의 말이 다른 사람의 인생도 만들

다는 뜻입니다. 기네스북에 ‘세계 최장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이런

는 방패시오. 너의 영광의 칼이시로다.

며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수 있습니다. 불신의 말을 하면 하나

수 부부’로 기록된 영국인 퍼시 애로스

칭찬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서로 칭찬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

님의 은혜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불

미스(105)와 플로렌스(100) 부부의 이

해야 합니다. 상대방의 장점을 높여주

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신 33:29)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평의 말을 하면, 나도 불편하고 듣는

야기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교회학교

고 칭찬하면 나에게는 적이 없게 될 것

모세가 마지막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담임목사. 254-289-8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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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샌안토니오 E-mail:satxlcc@gmail.com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210-463-3700 JULY 1, 2022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국 전통캠프에서 어린이들은

By 김용선 지국장 satxlcc@gmail.com

San Antonio)는 6월20일부터 24일 까지 5일간 ‘어린이 한국 전통 캠프’ 를 개최했다.

족함이 없었다. 젓가락을 이용한 게임 시간에는

놀이 등 한국 전통 악기를 경험하고

나무젓가락 및 한국에서만 사용하

다양한 전통음악의 장단을 배워 연

는 쇠젓가락을 사용하여 다양한 게

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을 즐겼고, 어린이들은 자신의 고

야외와 실내에서 진행된 게임시

사리 같은 손으로 작은 물건들을

간에는 딱지치기, 비석치기, 투호,

집는 게임을 하면서 집에서도 젓

윷놀이, 팽이치기 등 다양한 한국

가락 연습을 열심히 하겠다고 약

의 민속놀이를 체험했다.

속하는 친구들이 많았다고 선생님 들이 전했다.

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한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너무나 가

국에서 하는 방식 그대로 함으로써

고 싶어 저절로 눈이 떠지는 캠프였

그 놀이의 재미를 제대로 알게 되어

다며 좋은 경험의 기회를 만들어주

날마다 하고 싶어하는 최고로 재미

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였고, 캠

있는 게임이 되었다고 아이들은 입

프를 통하여 집에서도 더 많이 한국

을 모았다.

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한국어를 쓰

전화기나 컴퓨터 게임이 아니어 도 얼마든지 재미있게 놀 수 있는 한 국 전통 게임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

한국에 대한 사랑을 아이들 마음에 심으며 성황리에 개최

이들의 창의성을 발달 시키기에 부

자연스럽게 장구, 북, 삼고무, 사물

특히 영화에서 자극적으로 소개

샌안토니오에서 최초로 열린 한국 전통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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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는 시간이었다.

고자하는 좋은 동기부여가 되었다 며 감격해했다. 한국 문화센터 스텝들과 선생님 들은 이 여름 전통 캠프의 기회를 통

Craft 시간에는 하회탈 만들기, 장

해 한국에 대해서 관심도가 낮았던

구 만들기, 갓 만들기, 노리개 만들

아이들도 한글을 쓰고 싶어하고 더

매일 3시간 30분에 걸쳐 체조, 전

기, 붓글씨 쓰기등 다양한 활동을

한국에 대해서 깊이 알기를 원하는

통악기, 전통게임, 예절, Arts & craft

하며 단순한 만들기에 그치는 것

어린이들의 모습을 보여 보람을 느 꼈다고 전하였다.

나는 시간이었다.

샌안토니오 한국 문화센터(Ko-

무더운 샌안토니오 여름의 무더

등으로 진행된 이 캠프는 아이들이

이 아니라 그와 관련된 역사를 배

rean American Cultural Center of

위를 재미와 신명으로 잊게 해준 신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는 것을

우고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아

(www.sakorea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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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분기 성장률, -1.6%로 최종집계…0.1%P 하향 조정

종교 칼럼

“우리의 기도와 ‘한나’의 기도” 한나는 자녀가 없는 자신의 처지를 원망하며 늘 하나님께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상처, 원망, 육신적인 욕망이 가득 찼던 자신의 기도를 내려놓고, 자녀를 주시면 나실인으로 바치겠다는 언약적 서원을 하자 한나의 삶은 새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도 한나처럼 영적 기도를 시작해야 합니다. 늘 육신적인 기도를 하는 우리들 모습입니다. 교회든 구역모임이든 대화를 들어보면 거의 육신적인 내용으로 가득합니다. 기도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보다 자기가 원하는 대로 성취되길 간구 합니다. 그러나 이런 육신적인 기도는 그 문제가 응답이 되었다면 또 다음의 문제가

미국 상무부는 29일 올해 1분기

이 이후기 재고 투자를 줄인 것이 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체 GDP를 0.4%포인트 깎아내렸다.

-1.6%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반면 실물 경제의 3분의 2를 차

이날 수치는 확정치로, 지난달 공

지하는 개인소비지출은 1.8% 증가

개된 잠정치 -1.5%에서 0.1%포인

했고, 기업 투자도 5.0% 증가한 것

트 하향 조정됐다. 미 성장률은 속

으로 집계됐다. 기저 수요를 측정하

보치, 잠정치, 확정치로 3차례 나눠

는 지표인 국내구매자 최종판매도

발표된다.

3.0%(연율) 증가했다.

미 경제의 마이너스 성장은 신

2분기 이후 미 경제는 활발한 소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비 지출에 힘입어 플러스 성장세로

19) 사태 초기인 2020년 1∼2분기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처음으로, 6개 분기 연속 플러

다만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스 성장세에 마침표를 찍은 것이다.

(CPI)가 1981년 12월 이후 최대폭

다만 1분기 역성장은 주로 무역

인 8.6% 급등한 여파로 미 연방준

적자와 기업들의 재고 투자 감소

비제도(Fed·연준)가 이달 초 ‘자이

때문으로 미 경제 자체의 건전성

언트 스텝’(0.75%포인트 기준금리

을 평가하는 지표는 양호했던 것

인상)을 단행하는 등 공격적인 통

으로 나타났다.

화 긴축에 나서고 있어 경기침체

AP 통신에 따르면 사상 최대 규

가 초래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모였던 1분기 미 무역 적자가 전체

세계은행은 올해 미국 성장률을

GDP를 3.2%포인트 끌어내렸고, 작

종전보다 1.2%포인트 내린 2.5%로,

년 4분기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상

국제통화기금(IMF)은 종전 3.7%

품 재고를 과도하게 늘렸던 기업들

에서 2.9%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기다리고 있기에 끊임없이 내 삶과 관계된 육신적인 기도에 메달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영적으로 성장하는 믿음이 될 수가 없습니다. 말씀의 흐름을 타며 나의 기도는 어떠한지 점검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영적 기도를 시작해야 합니다. 자신의 성령충만함과 그 나라와 의를 위해 간구하는 기도 속에는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시는 하나님께서 이미 준비하고 채워 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겐 이미 확실한 기도미션이 주어졌습니다. 찬양의 삶이 회복되고 하나님사랑, 부부사랑, 이웃사랑 그리고 찬양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며 그 충만한 은혜가 가정과 이웃 나라와 세계로 퍼져나가는 것입니다. 앞서가고 움직이고 행동하는 자가 응답을 받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그런 사람을 하나님께서 찾고 있는 줄 모릅니다. 그런 사람을 따라가면 참 좋겠습니다. 늘 나의 수준 우리의 수준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바라보고 있기에 힘이 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 앞에서 먼저 하나님 능력믿고 발을 넣고 움직일 때 요단강이 갈라졌습니다. 혹? 응답이 없고 고난이 올지라도 그 안에는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이 있음을 믿고 영적 그릇을 키우는 기회로 삼으면 됩니다. 서울 사랑의 부부 합창단 정진현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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