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안내표
코리안���표지 코리안�����스�표지 로컬표지 A12Top 26 ��K�부동산 A8�����o��Hop� 18 EVERTRUST A11��o��Up��� 14
E����o��� A41�K���지 31
H마트�-�����스���가스렌지A70�K�오토 3 H마트(A56-A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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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이트�인스��A30한국여행사 A42
유한의원 A23홍순오보험 A5
육대장 A55�스코�부동산 A43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 (713)301-202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김건호) --------------
휴스턴 전우회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문박부) (832)482-5748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휴스턴해군동지회(윤영구) --- (713)294-2310
6.25참전국가유공자회 --------- (832)326-4620
특전전우회 ------------------- (832)876-8111
휴스턴 학술단체 휴스턴 종교단체 휴스턴 봉사단체
재미과기협남텍사스지부 ----- (832)231-2371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267)625-3924
기독교교회연합회(홍형선) ---- (832)433-8232
휴스턴한인목사회(조의석) ---- (832)212-3339
남선사(신도회장 권성준) ----- (832)512-7718
정토회 -------------------------- (832)798-3357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원관혁) (817)773-2348
원불교 휴스턴교당(나성인) --- (713)935-9111
나의꿈국제재단(손창현) ------ (281)773-9516
한미장학재단남서부(이원호) - (832)470-5422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 (832)876-6983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 --- (713)339-3688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 (713)932-0240 텍사스가정상담원 ----------- (713)900-5592 구세군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680-1200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체육회(유유리) ----------- (832)274-6138
휴스턴골프협회(김용태) -------- (281)772-3021
휴스턴농구협회(신지호) -------- (832)977-3900
휴스턴베드민턴협회(전효진) ---- (832)524-8932 휴스턴볼링협회(장세영) -------- (210)727-7575 휴스턴사격협회(차석준) --------- (832)606-1029 휴스턴아이스하키협회(최정우) - (832)322-1410 휴스턴축구협회(최봉식) --------- (504)939-4572 휴스턴탁구협회(최종우) --------- (832)275-4989 휴스턴태권도협회(김성태) ------ (832)221-7575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 (701)213-6752 휴스턴야구협회(대니얼박) ------- (281)615-1472 휴스턴용선협회 -------------------------------
휴스턴씨름/유도협회 -------------------------휴스턴장애인체육회(송철) ----- (832)455-1144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832)934-1400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9261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713)641-0047
‘태풍의
눈’ 슈거랜드 관통
으로 완전 방향을 틀었고 휴스턴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7월 8일 새벽 대륙에 상륙한 허
리케인 베릴이 예상 경로를 벗어
나 휴스턴을 관통했다. 6월말 5등
급으로 세력을 키우며 대륙으로
향한 베릴은 올해 첫 대서양 허리
케인으로 기록 되면서 동시에 유
례 없는 6월 5등급 허리케인으로
기록 됐다.
당초 베릴은 대서양에서 멕시코
만을 지나 멕시코 몬테레이 방향으
로 서북서 또는 북서 방향의 대륙
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 되었으나,
멕시코만에서 방향을 북북서 쪽으
로 틀더니 대륙에 가까워지자 북쪽
을 관통했다. 다행히 대륙에 가까
워질수록 1등급 허리케인으로 세
력은 약화 되었지만 위력은 대단
해 엄청난 피해를 입혔다.
대륙을 만난 허리케인은 세력
이 점차 약해졌지만 태풍(허리케
인)의 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
과 비를 동반하며 대륙을 가로질
렀다. 8일 오전 8시 경에는 태풍의
눈이 슈거랜드를 관통했고, 8시 40
분 경에는 신코랜치, 9시에는 올드
케이티를 관통하며 톰볼 방향으로
북진했다.
슈거랜드와 신코랜치 케이티 지
역은 태풍의 눈을 경험했다. 엄청
난 폭풍과 비바람속에 잠시 맑은
필요
하늘이 구멍난 것 처럼 나타났고
곧바로 다시 폭풍과 비바람이 이
어졌다. 태풍의 눈을 중심으로 광
역 휴스턴 서쪽에서 북진하면서
허리케인의 위력은 태풍의 눈 기
준으로 3시방향에서 반시계방향
으로 1시 쪽으로 회전하는 방향에
집중 되어 피해를 입혔다. 북진하
며 올라온 허리케인이 한인타운과
미드타운, 다운타운에 더 큰 피해
를 입힌 이유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베릴은 5
등일때 165마일, 4등급에서 145
마일까지 풍속을 높였고, 대륙을
만나 30~50마일의 속도로 북진하
면서도 한인타운과 다운타운에서
최대 돌풍 75마일을 기록하는 위
력을 보였다.
베릴은 1년 중 가장 이른시기에
5등급으로 발달한 허리케인으로
기록 됐다. 지난달 11일 발표 된
올해 허리케인 전망치는 베릴이
대륙에 상륙한 이후인 9일에 25 개의 폭풍과 12개의 허리케인 예
측으로 상향 수정됐다. 기존 발표
보다 폭풍은 2개, 허리케인은 1개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휴스턴은 갑작스런 폭 풍으로 인한 토네이도 피해를 입 었다. 2018년과 2021년에는 겨울 폭풍으로 인한 이상 기후로 재난
도 겪었다. 2017년 허리케인 하비 는 강풍으로 인한 피해는 적었지 만 휴스턴에 오래 머물며 어마어
마한 홍수 피해를 입혔다. 이번 허
리케인은 12시간 가량 광역 휴스 턴을 지나며 단기간 머물었지만 강풍으로 인한 피해로 전기, 통신 을 마비시켰다. 7월 10일 기준 전 기공급이 여전히 원활하지 않다. (사진참고) 휴스턴 한인사회 원로 한인동포 들은
며, 휴스턴에 큰 피해가 수년에 한 번씩은 있었지만
하면서 허리케인 피해에 함께 대
비하고자 한다”며 한인사회 피해
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총영사
관에서 최대한 협조하고 돕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마크심 수석부회장은 “올해 허
리케인이 기후 변화로 예상보다
빠르게 왔다는 점이 의외다. 아직
까지 한인사회에 인명 피해는 보
kjhou2000@yahoo.com
총영사가 한인단
체장들을 소집해 한인동포 피해현 황을 듣고, 대책 방안을 모색하고
것으로 우려 된다. 동포사회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자 이자리
를 마련했다. 한인회와 상호 협력
고 되고 있지 않아 다행이다. 우리
훈또스 아이디어로 한인회관을 쿨
링센터(냉방 휴식처)로 운영할 계
획이다. 한인 뿐 아니라 지역주민
들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
을 돕고자 한다”고 말하며 한인회
관이 냉방휴식처로 운영 되는 것
은 한인사회 뿐 아니라 주류사회
에도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한 인커뮤니티로 알릴 수 있는 일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정총영사는 심완성 수 석부회장에게
“휴스턴 알리고, 한인회 운영 사례 소개”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7월 4일 재외동포청(청장 이기
철)은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세계한인회장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간 중 10월 4일에는 제
18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도 함
께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현직 한인회장 및 10개 대륙별 한
인회총연합회 회장과 임원, 재외
동포 유관기관 초청 인사 등 450
여 명이 참석한다.
휴스턴 한인회에서는 헬렌장 전
한인회장이 윤건치 현 한인회장의
위임을 받아 참석할 예정이다. 헬
렌장 전 한인회장은 중남부연합회
회장, 한인회 이사장, 한미여성회
회장, 울산-휴스턴 자매도시 추진
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휴
스턴 팔각정 설립 추진위원장으
로 활동 중이다. 미주총연 임원으
로 이번 한인회장 대회에 참석할
자격이 있는 헬렌장 회장은 미주
총연 대신 휴스턴한인회를 대표
해 이번 대회에 참석하기로 했다.
헬렌장 회장은 “이번이 다섯번째
대회 참석이다. 윤건치 회장께서
부득이하게 참석할 수 없어 위임
받아 휴스턴 한인회 소속으로 이
번 대회에 참석하게 됐다. 휴스턴
을 알리고, 휴스턴 한인회가 운영
되는 모범 사례를 전 세계 한인회
에 자랑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
대 된다”고 전하며 대회가 끝나고
10월 15일에 열리는 울산 공업엑
스포에 휴스턴시를 대표 해 참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헬렌장
회장은 “울산이 휴스턴과 자매도
시를 맺고, 최근에는 휴스턴에 팔
각정을 건립하기 위해 후원금 5억
5천만원을 지원했다. 울산과 휴스
턴이 앞으로도 더 많은 교류를 할
수 있도록 한인회에서도 노력하겠
다”는 활동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번 한인회장 대회는 ‘글
로벌 한인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
벌 중추 국가 건설 기여’라는 목표
아래 동포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
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번
째 공식 일정은 재외동포청 개청
이후 동포 초청행사 및 동포 간담
회 등을 통해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발표하는 ‘동포
사회 건의사항 피드백’프로그램으
로 시작한다. 이를 계기로 세계한
인회장대회를 일회성 행사가 아닌
동포사회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
고 실행하는데 필요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나
간다는 계획이다. 재외동포사회와
함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따른
새로운 통일 담론 형성과 통일을
위한 국제사회 연대방안을 모색하
는 토론회도 마련한다. 아울러 한
인회 추진 ‘외국 교과서에 한국 정
치·경제 발전상 수록 프로젝트’ 관
련 워크숍과 재외동포 주요 정책 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 한 정책분야별 현안토론을 신설한
다. 재외동포청을 포함한 법무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병무청 등 정
부 부처별 재외동포 정책을 설명하
는 ‘정부와의 대화’, 한인회 우수사 업 사례발표, 대회 주요 논의사항
을 정리하는 랩업 미팅 등의 프로
그램도 진행된다. 이기철 청장은 “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일회성·전시
성 행사가 아니라 대한민국과 재외
동포사회에 실질적인 이익을 주는
토론의 장이 되기 위해서는 지난
해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과 지난 1년간 재외동포
들이 재외동포청에 제시한 의견에
대해 그간 정부가 취한 조치를 피
드백하는 것이 선행돼야만 한다”
며, “진정으로 소통하는 재외동포
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
사무실이 7월1일 휴스턴 한인
회관에 입점하며 문을 열었다.
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 정
태환 회장은 향군 사무실이 한
인회관에 사무실을 오픈 한 배
경에 대해 “친목하며 애국하는
향군은 지역사회 봉사와 한인
커뮤니티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인회관에 사무실이 마
련되어 보다 가깝고 신속하게
한인사회 일들을 챙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더 가깝게
한인사회에 봉사할 것이다. 회
원들도 자주 왕래하고, 회관을
찾는 한인들을 자주 만나면서
향군이 한인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에 관심을 갖겠다”고
전하며, 향군 회원으로 가입하 길 원하면 언제든지 한인회관
향군 사무실로 방문 해 달라고
덧붙였다.
정태환 회장 취임 후 향군은 체계를 갖추고 보다 탄탄한 조 직으로 성장했다는 평가가 나 오고 있다. 지난해 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 2023년 정기총 회에 약 60여명의 한인들이 참 석했고, 2024년도 2월 정기 총 회에는 40여명의 임원들과 회 원들이 참석, 젊은 향군들도 대 거 영입하며 활동 범위를 넓혀 갔다. 올해 3월에는 휴스턴총영 사관 관저오찬에 초청 받았는 데, 정총영사는 향군의 동포사 회에 대한 헌신과 기여를 격려 하고 보훈, 안보 분야 활동계획 에 대한 논의도 함께했다. 한편, 7월 20일에는 대한민국 재향군 인회 신상태 회장이 직접 휴스 턴을 방문해 미중남부지회와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세계한인의 날 정부포상 ‘윤건치’, ‘정태환’ 후보선정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재외동포청은 오는 10월 5일 ‘제
18회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재
외동포들의 권익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국내외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하기에 앞서, 포상 후
보자로 추천받은 명단을 공개하고
후보자 검증을 위해 국민들의 의
견을 수렴한다고 7월 8일 밝혔다.
올해 재외동포 유공자 정부포상
후보는 개인 126명과 단체 12개이
다. 공개검증 기간은 한국시간으로
7월 22일 24시까지이며, 공개검증
의견은 이메일(okapolicy@korea.
kr)로 제출할 수 있다. 재외동포청
은 허위 및 비방 정보를 방지하기
위해 의견 제출자는 실명과 연락
처를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며 미
기재시 제출한 의견은 반영되지 않
는다고 안내했다.
휴스턴 한인사회에서는 이번 정
부포상 후보로 휴스턴한인회 윤건
치 회장과 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
회 정태환 지회장이 이름을 올렸
다. 재외동포청은 윤건치 한인회
장의 주요 공적으로 ‘1980년 휴스
턴한인학교 초대교장을 시작으로
2009년 휴스턴 한인회관 건립위
원장으로 성공적인 건립 등에 공
헌하였으며, 휴스턴시시장 자문위
원 등으로 활동하며 재외동포 권
익 신장에 기여함’, 정태환 회장의
주요 공적은 ‘휴스턴 월남전 참전
전우회 창설, 재향군인회 중남부지
회 회장 역임 등 동포사회 애국 의
식 고취를 위해 공헌하였으며, 코
로나19 대응, 장애인 돌봄 활동 등
에 솔선수범하며 한국 이미지 제
고에 기여함’으로 소개 했다. 정태
환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후보에 선정 되더라도 정부포상
자로 이름을 올리기는 쉽지 않다.
2021년에는 143명 후보자 중 88명
선정, 2022년 155명 후보자 중 87
명 선정, 2023년에는 149명 중 91
명이 선정되며 최근 3년간 후보자
중 30% 이상은 최종명단에서 선정
되지 못한 결과를 보였다.
휴스턴 한인사회는 세계한인의
후보등록 기간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차대덕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노인회가 새로운 회장을 선출한다. 휴스턴한인노인회 선거
관리위원회(선관위원장 차대덕)는
7월1일 ‘제33대 휴스턴 한인노인 회장 후보등록 공고’를 통해 7월 22 일 오전10시부터 7월 24일 오후1 시까지 33대 노인회장 입후보 등 록기간을 갖는다고 알렸다.
22일과 23일은 오후2시까지 접
수받고 마지막날은 오후1시 마감 이다. 후보 등록장소는 휴스턴 노
인회관이고 등록비는 3천달러다.
33대 노인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차대덕 선관위원장, 선우진숙 간
사, 김운배, 이식영, 이종문 위원
이 활동한다.
지난 4년간 31대, 32대 노인회를
이끈 이흥재 회장은 정관에 의해
더 이상 연임 할 수가 없다. 코로
나 시기로 어려움이 많았던 시기
를 보낸 이흥재 회장은 아쉬움이
없냐는 질문에 “서운함 보다는 시
원한 마음이 크다”며 웃어 보였지
만 코로나 이후 노인회 활동이 다
소 주춤해지고 있는 상황에 누구보
다 마음 아파했다. 이흥재 노인회
장은 “노인회는 생활공동체다. 우
리가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소중 한 공간이다. 회관에 나와 열심히
일하고 활동할 수 있는 분이 회장
을 맡아 주시길 바란다. 열심히 나
와서 활동하고 노인회를 위해 봉
사할 분이면 자격이 있다고 생각
한다”며 행동하는 회장을 차기 회
장의 인재상으로 꼽았다.
차대덕 선관위원장은 “코로나
이후 한인사회 뿐 아니라 노인회
가 침체 되어 있는 편이다. 특히, 노
인회는 우리가 함께 생활하는 곳인
데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일시적으
날 유공 정부포상에 최근 7년간 4 명의 정부포상자를 배출했다. 2017 년 권철희 변호사 대통령표창 수
여를 시작으로 2018년 최종우 원
장 국민훈장 석류장, 2019년 이상 진 단장은 국민포장을 수여받았다. 2022년에는 하호영 전 노인회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여 받았다.
로 회관이 문을 열고 닫으면서 변
화가 생겼다. 코로나 이전 70여명
의 회원들이 함께 했는데 지금은
많아야 30~40명이다. 노인회가 활
성화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줄 능력
있는 분, 타이틀보다 노인회를 사
랑하고 봉사할 사람이 선출 되었
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노인
들은 세상을 많이 경험해 알고 있
는 것이 많다. 그만큼 지금의 분위
기도 잘 알고 있다”며 단지 앞서 언
급한 말들이 개인적인 바람이라며 더 이상의 의견은 일축했다.
차대덕 선관위원장은 “선관위원 장으로 이번 선거가 원칙대로 공 정하게 심사 되고 적격자가 후보 에 오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생각한다. 정관에 의해 원칙대로 입후보 과정을 진 행 할 수 있도록 선관위원들과 함 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택 유지도, 구입도 어려워졌다…치솟는
허리케인 잦은 텍사스 큰 폭으로 상승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허리케인 베릴(Beryl)로 아직까
지 전기 없이 폭염을 견디고 있는
가정과 사업장 피해가 커지고 있
다. 이제 기상이변은 어제 오늘 이
야기가 아닌데, 기후변화가 심화
됨에 따라 주택 소유주의 경제적
부담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
다. 일각에서는 모기지 대란과 같
은 경제 사태까지 우려하고 있다.
주택 보험료는 최근 2년 동안
63%나 폭등했다. 2020년 이후 발
생한 보험료의 급격한 상승은 재
해가 발생하기 쉬운 지역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폭
의 상승은 텍사스와 애리조나, 유
타주에서 발생했으며, 특히 플로리
다를 포함한 일부 지역은 지난 5년
간 보험료가 40% 이상 상승했다.
지난 6월 발표된 전미경제연구
소(NBER)의 연구 보고서에서는
2020년과 2023년 사이 미국 전역
의 평균 명목 주택 보험료는 1천
902달러에서 2천530달러로 33%
가량이나 급격히 인상됐다. 보험
사들이 보험료를 인상하고, 보험
보장 범위를 축소하며, 피해 보상
을 적절히 지급하지 않고 있다는
불만이 크다.
결국 미국에서 내집 마련하기가
극히 어려워졌을 뿐만 아니라 내집
을 갖고 있는 주택소유자들도 숨
은 비용에 몸살을 앓고 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5월 29일 뉴욕타임즈(NYT) 보
도에 따르면 지난 해 플로리다주
주티퍼 지역에서 판매된 100채 주
택 중 30채는 치솟는 주택보험료
를 감당하기 어려워 시장에 내놓
은 것으로 추정했다.
2008년 금융위기 재현
가능성 제기
2023년 11월 보험연구위원회
(The Insurance Research Council)는 주택 보험료 부담 가능성 보
고서를 발표했다. 이 지수는 주택
소유자들이 평균적으로 지불하는
보험료를 중간 가계 소득으로 나
누어 계산한 결과로, 가계 소득 중
주택 보험료에 할애되는 비율을
나타낸다.
2021년 가장 보험료 부담이 적은
주는 유타 주로, 주택 소유자들은
소득의 1% 미만을 보험료로 지출
했다. 반면, 가장 부담이 큰 플로리
다주에서는 주택 소유자들이 소득
의 4% 이상을 보험료에 지출했다.
“보험료 인상 요인 중 자연 재해,
특히 날씨 관련 재해가 주된 요인”
으로 분석했다. 보험연구위원회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21년까지
지난 20년 동안 전국적으로 보험
지출 증가율이 소득 증가율을 상
당히 초과했다”고 부연했다.
기후 변화에 따른 보험사들의
경제적 문제는 2008년과 같은 큰
금융 위기를 다시 일으킬 가능성
을 만들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2008년 설립된 금융안정감독
위원회는 최근 몇 년간 기후 보험
관련 위기에 대한 경고를 발령했
다. 미국 소비자연맹은 미국 내 약
610만 명의 주택 소
유자들이 총 1조 6
천억 달러 상당의 자
산에 대해 보험이 없으
며, 이는 기후 재난 심화
및 보험사 철수에 따라 더욱 증 가할 것이라고 추정한다.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가 실질적
인 가계 경제 문제로 다가오고 있
다고 우려했다.
高위험지역, 갱신 거부 현상도
기후 문제로 인한 피해는 해안
지역에만 국한하지 않는다. 아이
오와와 미네소타 주에서는 강풍 과 우박 폭풍이 발생했는데, 플로 리다 허리케인이나 캘리포니아 산
불만큼 심각하다. 보험료 상승 문
제는 비단 주택 소유자에게만 해
당되는 것이 아니다. 집주인들이
세입자에게 인상된 보험 비용을
전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기후 재난으
로 인한 주택 보험료 폭등이 경제
적 불평등을 심화시킨다는 사실
이다. 저소득층 가구는 비싼 보
험료와 불공정한 보험 청구액 지
급, 홍수 등 특정 재난 발생 후 발
전기, 연료, 교통수단 및 임시 숙
소 비용 지급 거절, 그리고 본인
부담금(Deductible)으로 인해 사
실상 보험이 별 쓸모가 없다고 생
각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주정부와 연방정
부 차원에서 주택 보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혁이 시급하다 고 말한다.
최근 몇 년간 루이지애나에서
여러 보험 회사들이 파산하거나
고위험 지역에서 철수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메이저 보
험사들이 잇달아 철수 선언을 했
고, 신규 주택보험 가입을 중단하 거나 기존 고객들의 갱신 거부 현
상도 발생하면서 파장을 초래하고
있다. 주택 보험을 가입하기가 점
점 더 어려워지고 보험료는 덩달
아 치솟고 있다. 보험사간 경쟁이 치열할 때는 매 년 보험사를 바꾸면서 저렴한 보
험사 쇼핑을 하는 것을 권장했지 만, 이제는 보다 신중해질 필요가 있다. 70대 후반의 휴스턴 거주 한 인 부부는 보험료가 30% 이상 상 승할 것이라는 뉴스를 듣고 오랫 동안 거래하던 보험사에서 저렴 한 플랜으로 옮기려고 했지만, 예 전의 플랜을 그대로 유지하는게 좋 을 것이라는 조언을 받았다고 말했 다. 특히 100세 시대 은퇴를 앞두 고 있는 가정에서는 치솟는 보험 료 때문에 생활고를 우려하는 상 황까지 온 것이다.
▲ 2023년 미국 연평균 보험료 지도 by NBER
▲ 5월 16일 토네이도 피해를 입은
애벗 텍사스 주지사 “삼성 텍사스 공장, AI
전용기지”
“텍사스,
문 활짝…SK하이닉스도 끌릴 것”
한국을 방문 중인 그레그 애벗
미국 텍사스 주지사는 9일 “삼성
의 모든 사업은 텍사스의 비전과
맞닿아있다”고 말했다. 애벗 주지
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
텔에서 열린 ‘텍사스 경제사절단 방한 기자간담회’에서 “삼성 평택
캠퍼스는 굉장히 인상적이었다”며 “오늘 (삼성 경영진과) 회담을 통
해 삼성전자가 팹(공장) 운영을 실
제로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
다. 애벗 주지사는 삼성전자의 텍
사스주 투자에 감사의 뜻을 전했
으며, 텍사스주 내 삼성의 입지 강
화를 위한 지원도 꾸준히 해나가
겠다고 약속했다.
애벗 주지사는 “텍사스에 새로
짓는 팹은 인공지능(AI) 전용 칩을
만드는 웨이퍼 생산 전용 기지가
될 것이라고 들었다”며 “텍사스는
국내외적으로 AI 리더가 되기 위
해 다양한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삼성의 새로운 생산기지가 텍사스
에 둥지를 틀게 되면 텍사스의 AI
리더의 위치가 더욱 공고해질 것
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텍사스주 오스틴에 27년간 반도
체 공장을 운영 중인 삼성전자는
현재 2026년 가동을 목표로 텍사
스주 테일러에 170억달러(약 23조
5천억원)를 투자해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다. 삼성전자는 테일러 공
장의 규모와 투자 대상을 확대해
오는 2030년까지 400억달러 이상 을 투자할 계획이다. 앞서 애벗 주
지사는 지난 4월 텍사스 오스틴의
주지사 관저에서 삼성전자 주요 경
▲ 8일 서울에서 열린 텍사스 주지사 초청 무역업계 간담회 기념 촬영. 앞줄 왼쪽부터 시실리아 애봇 텍사스 주지사 영부인,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이휘령 세아제강 부회장. 뒷줄 왼쪽부 터 장재진 오리엔트바이오 회장,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최명배 엑시콘 회장, 제인 넬슨 텍사스 국무장관, 아드리아나 크루즈
영진과 만나 삼성전자의 텍사스 역
대 최대 규모인 400억달러의 외국
인직접투자(FDI) 등 지속적인 사
업 확장을 축하한 바 있다.
애벗 주지사의 이번 방한 기간
에는 SK하이닉스와의 만남은 없
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추후
유치에 대해선 가능성을 열어뒀다.
애벗 주지사는 “이번에 따로 SK하
이닉스를 만나지 않았지만, 우리는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있다”며 “우 리가 어떤 인센티브를 주는지 보
면 SK하이닉스도 결국 텍사스에 끌릴 것”이라고 말했다. 텍사스주는 한국의 주요 경제 파트너다. 지난해 기준 한국은 텍 사스주의 5대 수출국이자 6대 수 입국으로 양 지역 간 무역 규모는 약 320억달러에 달했다. 올해 4월 현재 텍사스주에는 캘리포니아주 (600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270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 다. <연합뉴스>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7월 8일 재외동포청(청장 이기
철)은 ‘2024년도 재외동포단체 지 원사업’ 관련, 추가 수요조사를 실 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사업은 ‘24
년 8월 ~ ‘24년 12월 간 재외동포
단체가 해당 거주국에서 실시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한국 발전
수는 재외동포 정책 목표와의 부 동포청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2024년도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추가 수요조사 7월 18일까지, 사업 총 소요액의 최대 50%까지 지원
상 알리기 프로젝트 사업을 비롯 해 교류증진 및 권익신장과 차세대 단체, 경제단체, 조사연구단체 등
의 활동, 한글학교 교사현지 연수, 한인회관 등 건립지원 사업이다.
광역 휴스턴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단체 중 사업 지원을 희망하 는 동포단체는 7월 18일까지 관할
재외공관(휴스턴 총영사관)을 통
해 신청하면 된다. 재외공관에 제
출 된 서류는 공관 의견을 포함한
제출 서류 검토 후 재외동포청에
서 심의위원회를 열어 동포단체에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심사 요
건에 따라 지원 여부 및 지원금 액
합성, 거주국 재외동포사회 전체 에 대한 파급효과, 동포사회에 대 한 실질적 혜택 유무 등이 종합적 으로 고려되어 결정 될 예정이다.
동포청은 일회성, 전시성, 친목
성 행사에 대한 지원은 지양된다
고 안내하며, 재외공관을 통하지 않은 사업과 전년도 사업 결과보
고서를 미제출한 단체의 사업, 영 리목적인 사업 또는 지원요청액이 미화 1,500달러 미만인 사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알렸 다. 수요조사 계획서 및 교부금 교 부 신청서는 재외동포청 누리집 (https://oka.go.kr) 공지사항에 서 확인할 수 있다.
맛있는
점심,
달라진 홍대포차에서 만나요
오후12시부터 새벽 12시까지 영업
By 코리안저널
취재국 kjhou2000@yahoo.com
홍대포차가 7월 14일부터 달라
진다. 한국 포차의 진수를 선보이
며 케이티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
고 있는 홍대포차가 영업시간을 확
대, 7월14일부터는 맛있는 점심으
로 메뉴를 선보인다.
다양한 메뉴 가운데 단연 돋보이
는 점심 메뉴는 냉면이다. 직접 뽑
은 면의 쫄깃함과 감히 따라 할 수
없는 육수의 맛은 미주 최고의 냉
면 맛을 선사한다. 홍대포차는 동
부 한식레스토랑을 평정하고 휴스
턴에 진정한 한식을 선보인 이경
준 쉐프가 지휘하고 있다.
이경준 쉐프는 이미 여러 한식
레스토랑을 성공으로 이끌면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는데, 휴스턴에
첫 한식레스토랑을 오픈 했을 당
시 달라스로 한식을 즐기러 갔던
한인들도 이경준 쉐프의 한식 레
스토랑을 만나면서 더 이상 달라스
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며 반겼다.
한국의 깊은 맛을 필두로 한 한
식, 스시바의 화려한 칼 시위가 만
들어 낸 일식, 불위 웍(Work)이 춤
추며 만들어 낸 중식 등 다양한 요
리의 진정한 맛이 홍대포차 메뉴
에 모두 담겨 있다. 홍대포차 저녁
에만 만날 수 있었던 이 모든 메
뉴들을 이제는 점심에도 함께 즐 길 수 있다.
홍대포차의 저녁은 더 화려하고 즐겁다. 맛있는 점심을 지나 저녁 이 되면 홍대포차는 우리들의 공간 이 된다. 일상을 마치고 친구들과 가볍게 한잔하고, 동료들과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아지트
수 있다. 최신곡이 완비 된 휴 스턴 최고의 가라오케 시설은 즐 거움을 배가 시킨다. “우리 한번 놀아보자~”, “너도 가 수다!”, “실시간, 여기는 한국의 밤 문화”, “잊고 있던 한국에서 추억 꺼내다”, “퇴근길 나는 여기에 온 다”, “대학생들의 아지트”, “7080 다시 모이다”, “2000년대 젊음이 다시 이곳에” 등 홍대포차를 즐긴 손님들의 후기가 모아지고 있다. 이처럼, 그 동안 홍대포차가 선보 인 즐거운 저녁에 이어 앞으로 이 어질 홍대포차의 “맛있는 점심”에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홍대포차 영업시간: 화요일~목요일 12pm~12am, 금요일~토요일 1pm~1am, 일요일 11am~10pm
문의: (281) 206-7247, 1645 Winding Hollow Dr #208, Katy, TX 77450
브로드웨이 최고 뮤지컬 ‘라이언 킹’ 휴스턴 공연
7월 11일부터 8월 4일까지 하비 센터
월 13일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돼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디즈니(Disney)의 대표작 ‘라이
언 킹(The Lion King)’이 휴스턴
에서 북미 투어의 인기 몰이를 이
어간다. 금주 11일(목)에 하비 센
터(The Hobby Center, 800 Bagby St.)에서 첫 공연을 시작했고, 오는
8월 4일까지 공연 예정이다. 허리
케인 베릴(Beryl)로 치솟을 대로
치솟은 짜증과 더위를 한 방에 날
려주며 온 가족의 기분을 전환시
켜줄 기회가 될 것이다.
주중에는 1회 저녁 공연이 있
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하루 2회
공연이 있다.
또 10명 이상의 그룹 참석시 주
최측(888-451-5986)에 할인 가격
을 요청할 수 있다.
Disney Theatrical Productions(
감독 Thomas Schumacher)가 제
작한 The Lion King은 1997년 11
전 세계 1억 1천200만 명 이상이
관람했다. 20년 넘는 북미 순회공
연은 90개 이상의 도시에서 9천
회 이상 공연을 통해 약 2천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끌어 모았다.
그동안 9개의 다양한 언어(영
어, 일본어, 독일어, 한국어, 프랑스
어, 네덜란드어, 스페인어, 만다린, 포르투갈어)로 상연된 The Lion King 프로덕션은 남극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서 상연되고 있고, 지
금까지 세계 어떤 영화, 브로드웨 이 쇼, 기타 엔터테인먼트 작품보
다 높은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The Lion King은 1998년 6개 부 문의 Tony Award를 수상했다. 최
우수 뮤지컬, 최우수 무대 디자인 (Richard Hudson), 최우수 의상 디
자인(Julie Taymor), 최우수 조명
디자인(Donald Holder), 최우수 안 무(Garth Fagan) 및 최우수 뮤지 컬 감독 부문을 휩쓸었다.
자세한 공연 정보 및 티켓 구매
는 https://www.thehobbycenter. org/events/the-lion-king/ 를 참 고하면 된다.
“지금은 당황한 지역사회가
휴스턴 지역 및 텍사스 비상 전화번호 및 연락처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허리케인 베릴(Beryl)을 겪은 휴스턴 주민들의 인내심에 한계가 오고 있다. 허리케인 시즌이 시작도 하기 전인 5월 16일 데레카(Derecho)로 명칭되는 토네이도가 지나간 시간은 불과 1시간도 안되었다. 짧 은 시간 대규모 정전 사태를 겪으며 나무와 팬스로 무너진 재난 후속 처리가 아직 끝나지도 않은 상태에 서 또 다시 허리케인 베릴 피해에 직면하고 있다. 허리케인 베릴에 대한 늦장 대응으로 센터포인트 에너 지사에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겨우 시작에 불과한 허리케인 시즌에 대한 철저한 대비는 주민들의 몫이다. 차량에 연료를 채우고, 식량과 물을 비축하고, 가족과 애완동물의 상태 를 확인하는 등 폭풍에 대비하는 일을 더 이상 가볍게 지나칠 수 없다. 폭풍 중이나 폭풍 후 도움이 필요 할 경우를 대비해 알아두어야 할 비상 연락처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정전 및 가스 누출
-센터포인트 에너지: centerpointenergy.com
-휴스턴, 천연가스: 713-659-2111 또는 800-752-8036
-가스 누출 신고: 713-659-2111 또는 888-876-5786
-휴스턴 지역 전기(정전 신고 포함): 713-207-2222(전선 끊김 신고 포함) 또는 800-332-7143
-휴스턴 외 지역 전기: 버몬트 800-376-9663/ 동부 텍사스: 800-259-5544/ 남부 텍사스: 800-427-7142
휴스턴, 해리스 카운티 헬프라인
-미 적십자사: 1-800-733-2767, redcross.org
-휴스턴시 헬프라인: 311, houstontx.gov/311
-휴스턴시 비상관리사무소: 713-884-4500, houstontx.gov/oem/index.html
-해리스카운티 국토안보 및 비상관리사무소: 713-881-3100, https://www.readyharris.org/
도로 상황 및 홍수 문제
-휴스턴 트랜스스타: 713-881-3000, houstontranstar.org -TxDOT 여행 정보(도로 상황에 대한 사전 녹음 메시지): 1-800-452-9292, www.txdot.gov/inside-txdot/division/travel.html
-FEMA: 1-800-621-3362, fema.gov
-해리스카운티 홍수 통제 구역, 서비스 요청 센터(홍수 통제 구역 인프라용) 핫라인: 346-286-4197, https://www.hcfcd.org/Community/Contact-Us/Service-Request
-국립 기상청, 휴스턴/갤버스턴: 281-337-5074, www.srh.noaa.gov/hgx
포트밴드 카운티 비상 관리 사무실: 281-342-6185, fbcoem.org
갈베스턴 카운티 비상 관리 사무실: 409-797-3772 또는 409-765-3710
몽고메리 카운티 비상 관리 사무소: 936-523-3900, mctxoem.org
주택 및 홍수 보험 문제
-국가 홍수 보험: 877-336-2627, fema.gov/national-flood-insurance-program
-텍사스 폭풍 보험 협회(청구 신고 또는 확인): (800) 788-8247, twia.org
코로나19 후 값 올리던
미 소비재 기업들, 이제 할인 행사 확대
코로나19 이후 값을 계속 올리던
미국 소비재 기업들이 이제 일부 통
제권을 잃고 할인 행사를 늘리는 것
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7일 미국
대형 식품 기업 등이 이제 할인, 쿠
폰 지급 등을 하고 눈에 잘 띄는 곳
에 제품을 배치하려고 비용을 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IQ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에서 지난 12개월간 할
인 행사 등을 통해 판매된 제품의
비중이 28.6%로 3년 전의 25.1%보
다 높아졌다.
치리오스 등 시리얼로 유명한 제
너럴 밀스는 할인 쿠폰 관련 비용
을 20% 더 많이 지출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제프 하머닝 최고경영 자(CEO)는 지난달 애널리스트들에
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몇 가지
가격을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츠 크래커, 오레오 쿠키 등을 판매하는 몬델레즈의 루카 자라 멜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
난달 업계 콘퍼런스에서 미국에서
도전적인 해가 될 것이며, 특히 저
소득 소비자층 시장이 힘들 것이 라고 말했다.
자라멜라 CFO는 자체브랜드(PB)
상품과의 경쟁에 맞서서 칩스 아호
이 쿠키의 대형 포장 제품 가격을 4
달러 이하로 낮추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 지출은 미국 경제 성장세
에 크게 기여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의 소비재 주식은 올해 8% 이상 오
르는 등 미국 주가지수 신기록 경
신에 일조했지만 이제 분위기가 달
라지고 있다.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수석 전
략가인 스티브 소스닉은 “소비 지
출이 미 경제 성장의 3분의 2 이상
을 차지했다”며 “소비자들이 가격
에 민감해지면 구체적으로 관련 주
식과 경제 전체에 어떤 영향이 생
기는지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의 씀씀이 축소로 인한
파장은 소매업체에도 미쳤다.
약국 체인인 월그린스는 지난주
소비자들이 까다로워졌다고 경고
하고, 이에 대응해서 고객충성도
를 높일 수 있도록 특정 고객 대상
마케팅과 가격 조정에 투자했다고
말했다. 월그린스는 올해 주가가
57% 떨어졌다.
나이키의 매슈 프렌드 CFO는 지
난주 북미 지역 매출 감소 등을 발
표하며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
들을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
다. 나이키는 가격 100달러 이하 신
발을 출시할 계획이다.
닐슨IQ의 카먼 앨리슨 부사장은
업체들의 가격 인상 능력이 다소 고
갈되면서 미국 매장에서 할인이나
광고 등의 행사에 포함된 품목 수
가 작년보다 6.3%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들은 지갑으로 투
표한다. 가격이 너무 많이 오르면
브랜드나 매장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전반적인 가격 하락은 보
이지 않는다.
신발 유통업체 풋로커의 메리 딜
런 CEO는 고객들이 정가에 물건을
살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프록터앤드갬블(P&G)의 안드레
슐텐 CFO는 소비자들이 생리대나
기저귀 등의 경우 신뢰할 수 있는
유명 브랜드에서 값이 싼 PB 제품
으로 바꾸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품질이 낮은 제품
을 샀다가 기저귀가 새는 등의 경우
에 치르는 대가가 너무 크기 때문이
라고 그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파월 “긴축정책
너무 늦게·조금 완화하면 경제활동·고용 약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
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
은 최근 물가 하락세를 긍정적
으로 평가하면서도 하락세가
지속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
는 경제 지표가 더 나와야 기
준금리 인하가 가능하다는 입
장을 밝혔다.
파월 의장은 9일 상원 은행·
주택·도시문제위원회에 제출
한 반기 통화정책 서면 보고에
서 “올해 초반에 2% 물가 목표
를 향한 진전이 부진했지만 가
장 최근의 월간 지표는 일반적
인 수준의 진전이 더(modest further progress) 이뤄졌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그는 “긍정적인 지표가 더
나타나면 물가가 2%를 향해
지속 가능하게 나아가고 있다
는 믿음이 더 공고해질 것”이
라고 말했다.
그동안 파월 의장은 기준금
리를 낮추려면 물가가 연준의
목표치인 2%를 향해 계속 하
락하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할만한 경제 지표가 필요하다 는 입장을 밝혀왔다. 파월 의장은 긴축 정책을 너 무 빨리 또는 너무 많이 완화 할 경우 물가 하락세가 멈추거
이전 수준으로 돌 아올 것으로 보인다면서 “강 하지만 과열되지는 않았다”고 진단했다.
외신은 파월 의장이 최근 물 가 지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 면서 고금리가 경제에 미칠 부 정적인 영향을 언급한 것에 주 목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파 월 의장은 이제 인플레이션이
다시 하락세에 들어서고 고용 시장이 약화하는 징후를 보이 면서 연준이 언제 기준금리를 인하할지에 더 많은 관심을 집 중하고 있음을 시사했다”고 보 도했다.
<연합뉴스>
한국계 美 민주당 대의원 “바이든 완주 여부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직
사퇴 여부가 미국 정가의 최대 이슈
로 부상한 가운데, 8월 민주당 전당
대회에 대의원 자격으로 참석 예정
인 한국계 30대 민주당원은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완주 여부가 이르면
내주 가닥 잡힐 것으로 전망했다.
뉴저지주를 대표하는 민주당 대
의원인 장성관(34ㆍ컨설턴트) 씨는
8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하이오주 주(州)법상의
후보 인증 마감일이 전당대회(8월 19∼22일) 이전인 8월 7일로 정해
져 있는 만큼 7월말∼8월초에는 후
보 공식 지명이 이뤄져야할 상황임
을 지적하면서 “민주당 입장에서 후
보 교체를 결정한다면 공화당 전당
대회(7월15∼18일) 기간에 발표할
수 있다고 본다”고 내다봤다.
장 씨는 바이든 대통령의 출마 고
수 의지와, 후보를 확정해야 하는 시
점까지 물리적으로 남은 시간 등을
감안할 때 ‘후보 교체’의 실현 가능
성은 희박하다면서도 만약 교체가
실현되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거의 유일한 대안으로 보는 것이
민주당내 주류 견해라고 소개했다.
중학생 때 미국으로 이민온 장 씨
는 20대 초반인 2012년 버락 오바
마 당시 대통령의 재선 도전 때 민
주당 유권자로 등록하며 개인적으
로 민주당과 인연을 맺었고, 2017년
민주당 청년 대의원을 거쳐 올해 정
식 대의원으로 선출됐다.
그는 미주 한인유권자연대 사무
차장으로서 한인 유권자들의 정치
참여를 독려하는 운동에 관여했고,
소수자 및 약자 권익 신장을 위한
입법 전략 등을 자문해왔다.
다음은 장 씨와의 일문일답.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건강과 인지
력 논쟁을 증폭시킨 뒤 민주당 대
의원과 당원들의 전반적인 분위기
는 어떤가?
▲바이든 대통령이 스스로 후보
직 포기를 선언하기 전까지는 지지
를 유지한다는 것이 많은 대의원의
생각인 것 같다. 토론회를 보고 많은
지지자가 실망하고 놀란 것은 사실
이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철회할 만큼은 아니다. TV
토론에서 1시간반 동안 염려스러
운 모습을 보였으나 애틀랜타에서
의 토론 후 현지 식당을 찾고 곧바
로 노스캐롤라이나주로 이동해 다
음날 유세를 소화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말실수 관련 우
려는 2020년 대선 때도 있었다. 선
거가 가까워질수록 후보의 일거수
일투족이 큰 이슈가 되는 것은 자
연스런 일이다. 선거는 기대치에 얼
마나 부응하느냐의 싸움인데 바이
든에 대한 기대치가 굉장히 높았던
것도 실망감을 더 키운 요인이었다
고 생각한다.
바이든 대통령이 완주할 가능성
이 매우 높다고 보지만 혹여라도 자
진사퇴한다면 카멀라 해리스 부통
령이 대통령 후보로 나서는 것이 당
연한 수순이라는 게 중론이다. 이는
민주당 대의원들과 연방의원들 다
수의 공감대다.
--왜 바이든 대통령 사퇴시 대
안으로 해리스 부통령으로 수렴되
는 분위기인가?
▲부통령으로서 헌법에 명시된
대통령직 승계 절차(대통령 유고
시 대통령직 승계 1순위가 부통령
이라는 의미)에 따른 것도 있고, 바
이든의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로
당선돼 재선 캠페인을 함께 치르고
있다는 이유도 있다. 민주당 당원들
은 ‘바이든 행정부’라는 표현보다
는 ‘바이든-해리스 행정부’라는 말
을 많이 쓰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
이라면 국정에 대한 비전을 유지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다.
나는 이번 선거가 ‘이슈(바이든)
대(對) 이미지(트럼프)’의 대결이라 고 본다. 바이든 대통령의 친환경 산
업을 포함한 국내 제조업 살리기, 제
조업 관련 인력 교육 인프라 구축,
탄소중립 정책, 인프라 재정비, 총
기 규제, 의약품 가격 억제 등 이슈 는 민주당 지지자뿐 아니라 많은 미 국인의 공감을 얻고 있다고 본다.
해리스가 그 이슈를 이어받으면
소구력(호소력)이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포기 가
능성은 어느 정도로 보나?
▲개인적으로 사퇴하지 않을 것
이라고 본다. 경합주 여론조사는
사실 TV토론 이후 큰 변동이 없다.
민주당 지지자 중 바이든의 고령
을 걱정하는 사람이 늘긴 했으나 지
지율에 큰 영향을 주진 않는다고 본
다. 바이든 대통령이 오늘(8일) 의
원들에게 서한을 보냈던데, 사퇴할
마음이 전혀 없으니 그만하고 힘을 합치자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현재 선출된 민주당 대의
원은 99%가 경선 때 바이든 대통령
을 지지했다. 후보가 자진 사퇴할 경
우 대의원이 후보 최종 확정 표결
때 재량껏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
지만 사퇴하지 않으면 바꿀 수 없다. 현실적인 제약도 있다. 오하이오
주 주법에 따르면 8월7일까지 오하
이오주에 대선 후보 등록을 마쳐야 하기에 줌(ZOOM) 회의로 미리 후
보 지명절차를 밟고 전당대회에서
형식적으로 추인하게 될 것으로 보
인다. 후보 지명까지 남은 시간이 적
다. 혹여라도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
사퇴를 하게 된다면 이번주 또는 다
음주 정리가 되어야 한다. 혹여라도 민주당이 후보를 바
꾸게 된다면 이번 주는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가 열리기 때문에 안 되고, 다음 주 공화당 전당대회 기간에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 포기를) 발표 할 것 같다.
--바이든 대통령에게 여전히 본 선에서의 승산이 있다고 보는가?
▲그렇다고 보지만 쉽지는 않다. 개인적으로 바이든 대통령이 3% 포 인트 이내의 득표율 차이로 당선되 지 않을까 한다. 개인적으로 경합주 중 조지아주와 노스캐롤라이나주 의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누가 무당파의 표를 많이 가져가느냐의 싸움이 아니라 본인 지지층의 참여를 누가 더 많이 끌어내느냐의 승부라고 본다. 바이 든 대통령으로서는 이슈와 정책 면 에서는 우위에 있으니 이미지
동포 만난 尹 “이승만 대통령 건국 기반 마련한 곳이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
령은 8일(현지시간) 하와이주 호
놀룰루에서 동포 초청 만찬 간담
회를 열고 한인 이민사에서 하와
이가 차지하는 의미를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호놀룰루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서 “
하와이는 우리 국민의 이민사에서
정말 의미가 큰 곳이고, 우리 미국
이민 역사의 출발지”라고 말했다
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초대 이승만
대통령께서 인재 양성과 독립운동
에 매진하시면서 국가 건국의 기
반을 마련하신 곳도 바로 이곳”이
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동포 여러분께서
한미 간의 든든한 가교가 돼 주신
덕분에 현재 한미 동맹은 어느 때
보다 긴밀하고 강력해졌다”며 “한
미 동맹을 내실 있게 발전시켜 양
국 공동 번영의 미래를 열어 나가
고 동포 여러분께 힘을 보태드리
겠다”고 말했다.
서대영 하와이 한인회장은 “윤
대통령 부부의 이번 방문이 하와
이 동포들의 자부심을 높여줬다”
며 “우리 정부가 지난해 마우이섬
화재를 신속히 지원하고, 6·25 전
쟁 전사자 유해 7구를 한국으로
봉환할 때 최고의 예우로 맞이한
사례가 미국 사회에 큰 감명을 줬
다”고 했다.
이민 2세대인 데이비드 조 하와
이주 상원 입법보좌관은 “부모 세
대가 모든 것을 희생하며 미국에
정착해 후손들에게 번창할 기회를
주었다”며 “차세대 동포들이 감사
의 마음을 잊지 말고 더 노력해 나
가자”고 했다.
윤 대통령은 행사를 마무리하면
서도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건국
에 하와이 동포들이 물질적·정신
적으로 기여해서 오늘날 자유민주
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국가의 기틀
이 세워졌다”며 “조국의 발전 뒤에
는 하와이 동포들이 있다는 걸 잊
지 않겠다”고 거듭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신설된 재
외동포청을 소개하고 “특히 하와
이에 차세대 동포들이 한국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현지 사회
에서 더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
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국제사회에서 한
국의 역할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러시아와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정
면으로 위반하는 군사·경제 협력
에 나서며 국제사회에 우려를 더
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을
조속히 끝내고 국제사회가 평화
와 번영을 이루는 데 힘을 보태겠
다”며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자유와 인 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 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 토) 회원국, 인도·태평양 지역 파
국가들과 협력해 책임
尹, 6·25 전사자 1만명 묻힌 ‘펀치볼’
윤석열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방미
첫 일정으로 태평양국립묘지를 방
문해 용사들의 넋을 기렸다.
1949년 조성된 태평양국립묘지
에는 제2차 세계대전, 베트남전쟁,
6·25전쟁 참전용사가 잠들어 있다.
특히 이곳에는 한국전 참전용사
1만여 명의 유해가 안장돼 있다. 이
때문에 한미동맹을 상징적으로 나
타내는 장소로 꼽힌다.
사발모양처럼 움푹 들어간 지
형을 따 ‘펀치볼’이라는 별칭으
로 불린다.
나란히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태
평양국립묘지에 도착한 윤 대통령
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제임스 호
튼 묘지 소장의 안내에 따라 헌화
하고, 묵념으로 안장된 미국 참전
용사들을 추모했다.
이어 현장에 참석한 6·25전쟁
참전용사 6명과 인사를 나누며 감
사를 전했다.
특히 윤 대통령 내외는 6·25전
쟁에서 뛰어난 공적으로 미국 군
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 무공훈장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한국과 미국 은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양국의 협력 범위는 획기적으로 커 나가고 있다”며 “대서양과 인도·태
평양의 안보가 분리될 수 없는 시
대를 맞이해 한국의 역할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가 그만큼 커지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날 동포 간담회에는 부인 김건 희 여사도 함께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동포들뿐 아니라 한
미동맹과 윤 대통령을 지지하기 위해 군복을 입고 나온 미국인들 도 나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 며 환영했다.
간담회에는 서대영 하와이 한인 회장을 비롯한 동포
강호필 합동참모차장, 조
주미대사, 이서영 주호놀룰 루 총영사,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 1차장 등이 자리했다. <연합뉴스>
참배…한미동맹 다져
인 명예 훈장을 받은 참전용사 고
(故) 벤저민 윌슨(1921∼1988)의
묘를 참배했다.
윌슨 용사는 1951년 6월 화천
전투에서 다수 적을 제압했고, 부
상에도 불구하고 전우들이 철수하 도록 엄호 임무를 완수해 승리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고 대통령실 은 전했다.
이날 행사에 미국 측에서는 사 무엘 파파로 인도태평양사령관 부 부, 폴 라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 릭 블랭지아디 호놀룰루 시장 등
이 참석했다.
우리 측에서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강호 필 합동참모본부 차장, 조현동 주 미한국대사, 이서영 주호놀룰루총 영사,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이도운 홍보수석 등이 함께했다. 이날 태평양국립묘지 중앙에 위 치한 헌화대 잔디광장에는 한국 태 국기와 미국 성조기가 함께 걸렸 다. 미국 측은 예포 21대를 발사해 윤 대통령을 예우했다.
남아공서 사파리 관광객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사파 리를 하던 한 스페인 관광객이
코끼리에 밟혀 목숨을 잃었다 고 현지 일간지 더시티즌이 9 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요하네스버그에서 서북쪽으로 약 200㎞ 떨어진 노스웨스트주 필라네스버그 국립공원에서 ‘
게임 드라이브’(사파리)를 하
던 43세 스페인 남성 관광객이
코끼리에게 짓밟혀 인근 병원 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약혼녀, 다른 여성 2명과 공
원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개
인 차량으로 사파리를 하던 이
남성은 코끼리 무리를 보고 차
에서 내려 가까이 다가가 사진
을 찍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공원 관계자는 “관광객이 다
가오는 것을 보고 흥분한 코끼
리의 우두머리가 공격했다”라
며 “어른 코끼리가 어린 코끼리
를 보호하려는 것은 정상적인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끼리가 얼마나
위험한 동물인지 깨닫지 못하
는 관광객이 많다”며 “차에서
내려 야생동물에게 접근해 셀
카를 찍거나 가까이에서 사진
을 찍는 것은 위협이나 영역 침
입으로 인식돼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아프리카에서 코끼리의 사람
공격은 종종 일어난다.
올해 들어 잠비아에서 이미
2차례의 코끼리 공격으로 관광
객 2명이 각각 숨졌고, 지난 3월
에는 필라네스버그 국립공원에
서 사파리 전용 트럭을 탄 관광
객이 코끼리 공격을 받는 동영
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에 퍼지기도 했다.
필라네스버그 국립공원은
야생동물 보호구역 방문객에
게 창문을 닫고 차에서 내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
“에어비앤비 몰카 위험…
10년간 ‘감시장비’ 고객 불만 3만여건”
숙박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몰래카메라’로 인한 숙박객의 피
해에도 대책 마련보다는 공론화
를 막는 데 급급해왔다는 외신 보
도가 나왔다.
9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
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작년 자
사를 상대로 제기된 소송 과정에
서 10년간 접수된 몰래카메라 관
련 민원 및 신고 건수를 공개하라
는 법원 명령을 받았다.
에어비앤비 측 대리인은 법정에
서 2013년 12월 1일 이후 10년간 ‘ 감시 장비’와 관련한 고객 응대 기
록이 총 3만4천건이라고 밝혔다고
CNN은 보도했다.
에어비앤비 측은 현관 카메라
고장이나 녹음 기능이 있는 태블
릿 PC가 실내에 방치돼 있었던 사
례 등도 포함된 숫자라며 실제 몰
래카메라 피해 건수는 이보다 훨씬
적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CNN 취재에 응한 에어비앤비
대변인은 단 하나의 사례와 관련 해서도 여러 건의 고객 응대 기록
이 생성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
만 에어비앤비 측은 몰래카메라
피해 건수가 구체적으로 몇 건이
나 되는지는 확인해주지 않았다
고 CNN은 덧붙였다.
CNN은 이와 별개로 자체 파악
해 검토한 몰래카메라 관련 미국
내 재판 및 수사 건수만 10여건이
고 관련 피해자도 최소 75명에 이 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피해자 측 대변인들을
인용, 몰래카메라 문제가 공론화할
것을 우려한 에어비앤비 측이 이들
을 상대로 합의를 종용해 왔고, 합
의 조건 중 하나는 이와 관련한 세
부사항을 더는 언급할 수 없도록
기밀유지 계약에 서명하는 것이
었다고 CNN은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에어비앤비 측은
관련 업계의 표준 관행일 뿐이라
는 입장을 보였다고 한다.
CNN은 몰래카메라 관련 신고가
접수됐을 때 에어비앤비가 보이는
태도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예컨대 2021년 7월 에어비앤비
를 이용해 텍사스주 중남부 텍사
스힐 카운티의 외진 숙소에 묵었 던 한 커플은 침대를 향해 설치된
몰래카메라를 발견하고 에어비앤
비에 이를 알렸다.
하지만 에어비앤비 측은 “호스트 (숙소 제공자)측과 접촉해 그쪽 이 야기를 들어봐도 되겠느냐”라는 답 을 했다고 한다. CNN은 “이런 행
동은 용의자에게 증거를 인멸할 시 간을 줘서 수사를 방해할 수 있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결국 피해자들은 이튿날 아침 경 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호
스트의 집에서 숙박객들이 옷을 갈 아입거나 성관계를 하는 장면 등이 담긴 대량의 이미지를 찾아냈다.
범인은 평점이 높은 숙소 제공 자만 될 수 있는 ‘슈퍼호스트’였으
며 피해자는 확인된 것만 30명이 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에어비앤비가 범죄기록 등을 기준으로 호스트를 걸러내는 과정 역시 문제가 있다고 짚었다. CNN에 따르면 에어비앤비 홈 페이지에는 자사의 신원 조사에 만 의존해 호스트의 범죄 이력 여 부를 판단하지 말라는 ‘주의문’이 적혀 있다.
시달리 게 된다고 지적했다. 남편과 텍사스힐 카운티의 에어 비앤비 숙소에 묵었다가 성관계
면이 촬영됐다는 여성은 “디지털 콘텐츠로 만들어진 것은
차세대 전투기 배치
지난 2011년 초 중국의 유명 군
사 포털사이트에 중국의 5세대
스텔스로 추정되는 몇장의 사진
이 올라와 군사전문가들의 눈길
을 끌었다.
그동안 소문으로만 떠돌던 중국
최초의 스텔스 전투기 J-20(중국 명 젠-20)일 가능성이 높았기 때 문이었다.
사진은 근접 촬영한 것으로 추
정됐는데, 전투기 후미의 수직꼬
리 날개에 중국 공군 마크인 황
금색 테두리가 달린 붉은 별이 선 명했다.
형태도 기존의 중국 전투기들
과 전혀 다른 모습이어서 전문가
들은 미국의 최신예 F-22나 러시
아가 개발 중인 T-50처럼 스텔스
기능이 장착된 전투기로 분석했다.
5세대로 분류되는 스텔스 전투
기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모든
무장과 연료를 기체 내부에 수납해
야 하기 때문에 덩치가 4세대 전투
기보다 커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사진 속 중국 전투기는 조종석
의 위치나 크기 등을 고려해볼 때
F-22보다 더 대형으로 분류됐다.
J-20의 등장은 중국의 스텔스
기술이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보
다 훨씬 빨리 진보하고 있음을 알
려준 사건이었다.
특히 중국은 국방예산의 대부분
을 기술투자에 투입하고 있어 동북
아의 제공권 헤게모니를 위해 스텔
스 전투기 개발에 전력을 기울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2014년 11월 광둥성 주
하이에서 열린 제10회 국제 항공
우주 전시회 개최를 계기로 5세대
스텔스 전투기 J-31을 공개했다.
그리고 2017년 중국 관영 환구(
環球) 군사망은 J-20이 일선 부대
에 배치됐으며, 이로써 중국은 세
계 2위의 공군력을 확보했다고 보
도했다.
군사굴기를 기치로 내건 중국이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분야에서도
미국과 경쟁하겠다는 의지를 천명
한 것으로 평가됐다.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
이)은 지난 8일 중국이 항공모함
에 탑재할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J-31B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
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선양비
기공업집단은 지난달 말께 공개한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젠(殲)31B
에 대한 동영상에 “육상 기지에서 해상 기지로”라는 자막을 깔았다.
미국의 F-35 라이트닝Ⅱ와의 정
면승부를 예고하는 것으로 동북아
군사 균형에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미국도 기민하게 움직이고 있다.
미국 국방부는 지난 3일 일본 미
사와 공군기지에 배치된 F-16 전
투기를 5세대 최신형 스텔스 전투 기인 F-35A로 교체하는 내용이 담
긴 현대화 계획을 발표했다.
F-35A는 공기역학적 성능과 첨
단 통합 항공 전자장비를 갖췄으
며, 차세대 스텔스 기능과 상황 인 식 능력이 향상된 최신 기종이라
고 미 공군은 설명했다.
미 국방부는 “미일 연합군의 최
첨단 전술 항공기를 일본에 배치
하려는 국방부의 계획은 일본 방
어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 과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
양 지역에 대한 양국의 공동 비전
을 보여준다”고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전했다.
패권 경쟁에 돌입한 미국과 중 국의 대결은 동아시아의 제공권
을 둘러싸고도 치열하게 전개되
는 양상이다.
<연합뉴스>
▲ 중국 스텔스 전투기 젠-20 [출처:연합뉴스]
▲ 베트남 하노이의 외국인 관광객들 [사진출처:연합뉴스]
외국인이 살기에 재정적으로 가장 넉넉하게 지낼 수 있는 나
라가 베트남이라는 국제 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 미국 CNBC 방송에 따
르면 해외 거주자들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인터네이션
스’(InterNations)가 174개국
1만2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
한 연례 조사 결과 외국인에
게 가계 재정면에서 가장 만
족스러운 나라 1위로 베트남
이 꼽혔다.
베트남은 이로써 2021년부
터 올해까지 4년 연속 1위를
고수했다.
조사 대상자들은 일반적인
생활비 수준, 응답자의 가처분
소득으로 편하게 지내기에 충
분한지 여부, 응답자의 재정 상
태에 대한 만족도 등 3가지 항
목에 대해 ‘매우 나쁘다’부터 ‘
매우 좋다’까지 1∼7단계로 응
답했다. 이 중 생활비 수준에
대해 베트남 내 응답자의 86%
가 긍정적으로 답해 똑같이 대
답한 세계 평균 응답자 비율
40%를 크게 앞질렀다.
게다가 ‘매우 좋다’고 밝힌 베
트남 내 응답자도 50%에 달해
세계 평균(12%)의 4배 이상에
이르렀다. 재정 상태 만족도에
서도 65%가 긍정적으로 답해
세계 평균(54%)보다 높았다. 이와 관련해 연 소득이 15만
달러 이상이라는 베트남 내 응
답자 비중이 19%로 세계 평균 (10%)의 두 배 가까이에 이르 러 상대적으로 생활비가 낮을 뿐 아니라 고소득 일자리도 많 은 편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을 이은 2∼10위는 콜롬비아, 인 도네시아, 파나마, 필리핀, 인 도, 멕시코, 태국, 브라질, 중국 순으로 집계됐다. 상위 10개국 중 6개국이 아 시아였고 이 중에서도 동남아 국가가 4곳에 달했다고 CNBC 는 지적했다.
카트린 추도바 인터네이션 스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주택이 이 (동남아) 4개국에서 큰 플러스 요인이었다”면서 “ 대다수 외국인은 (이들 국가에 서) 집을 찾기 쉽다는 데 동의 하며, 금액 면에서 감당할 만하 다는 점에 만족한다”고 CNBC 에 설명했다.
반면 응답자가 50명 이상인 53개국을 대상으로 선정한 올 해 순위에서 캐나다가 최하위 인 53위를 나타냈고 이어 핀란 드, 영국, 아일랜드, 싱가포르 순 으로 외국인이 살기에 부담스 러운 나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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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자선재단에 총 53억달러를 기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거의 전 재산이 버크셔 주식인 버핏은 자신이 보유한 버 크셔 지분 상당분을 자선 재단에…
미국 ‘폭염속 노동자’ 보호 규정 ‘물, 휴식 의무화등’
알츠하이머 초기 치료제 FDA 승인 ‘기억력 완화’ 2024년 7월 12일
미국 정부가 폭염 속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규정을 마 련했습니다. 노동부 산하 산업안전보건청(OSHA)은 오늘 실내외에서 일 하는 직원들을 온열 질환으로부터…
뉴욕주 북부 도시 유티카 지역에서 경찰들이 모형 권총을 든 13세 미 얀마 난민 소년을 제압하려다 총을 쏴 사망하게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 다. 경찰에 따르면…
알츠하이머의 초기 치료제로 미국 제약업체인 일라이릴리라 개발한 신약 ‘도나네맙’이 결국 미 식품의약국 FDA 외부 자문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승인을 받았습니다. 전 재산
대신, 식물성 단백질…
식재료 중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콩 단
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 바로 ‘두부’
이다. 특히, 과거 고기를 자주 못 먹던 시
절에는 동물성 단백질 대신, 두부가 단백
질을 보충할 수 있는 훌륭한 식재료였다.
한국인의 밥상에 자주 오르는 찌개와 탕
에는 두부가 꼭 들어가곤 했다. 두부 조림
처럼 두부를 주재료로 사용하는 요리도 발
달했다. 그만큼 여러가지 건강 효능이 뛰
어나기 때문이다. 두부의 놀라운 건강 효 능을 알아본다.
◆ 단백질은 체력, 근력 유지에 필수
예전에는 우리 식생활에서 동물성 단 백질이 부족했다. 단백질은 체력, 근력 유 지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두부는 ‘밭에서 나는 고기’로 불리는 콩으로 만들어 식물 성 단백질이 풍부하다. 육류를 구하기 어 렵던 시절, 두부는 귀한 고기 역할을 충 분히 했다.
◆ 두유보다 2배나 많은 단백질
보통 두부 100g에는 단백질이 9.3g 들 어 있다. 같은 콩으로 만든 두유(4.4g)보 다 2배나 많다. 두부의 주성분인 단백질과 지질의 함유량은 제조법에 따라 수분량이 다르므로 차이가 있다. 하지만 채식 식단에
제격인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 최강자이다.
◆ 소화기능 약한 사람은 순두부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은 두부도 많이 먹 기 힘들다. 이럴 때는 순두부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순두부의 소화 흡수율은 일반 콩
(대두)소화율 65%보다 훨씬 좋은 95%나 된다. 소화기능이 약해 고기를 못 먹는 사
람들은 순두부로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 심장질환 예방에 탁월
두부에 풍부한 이소플라본 성분은 심장
질환 발병 위험을 낮춰준다. 특히, 폐경 전
후 여성들의 심장질환 예방에 좋다. 식물
성 에스트로겐으로도 불리는 이소플라본
은 콩 단백질의 하나다.
◆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두부를 자주 먹으면 혈관 벽에 붙은 콜
레스테롤 제거에 도움을 준다. 따라서 동 맥경화증, 고혈압, 심장병, 당뇨 등 생활습
관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
두부에는 인지질의 일종인 레시틴이 들
어 있다. 우리 몸의 세포 구조와 대사작용 에 필요한 물질이다. 특히 콜린을 함유하
고 있는 레시틴(PC)은 세포막의 회복에
관여해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에 도움
을 줄 수 있다.
◆ 건강한 장수에 도움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 수명’을 위해
서는 두부를 비롯한 콩 식품, 견과류 등 식
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 섭취가 도움
이 된다. 동물성 단백질을 식물성 단백질 로 대체하면 사망 위험이 점차 낮아진다.
◆ 피부 노화 예방에 도움
두부를 먹으면 혈당을 서서히 높여준 다. 속도 편하고 피부도 편해진다. 반면
에 탄수화물 과다 음식, 가공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 피부 건강
에 좋지 않다.
더위와 습기로 인해 밤잠을 설치기 쉬 운 시기다. 잠이 부족하면 일 할 때 스트
레스를 더 많이 받고 금방 피곤해진다. 연
구에 따르면 이럴 때 낮잠을 자면 스트레
스가 풀릴 뿐 아니라 혈압을 낮추고, 심장
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낮잠을 자면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사람과 엎드려서 불편한 자세로 낮잠을
자는 것 등을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낮잠
은 건강에 이점이 있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프포스트’ 등의 자료를 토대로 낮잠의 건강 효과를 정리했다.
“심장마비, 뇌졸중 위험이 낮아진다”= 연 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한두 번 낮잠을 자
는 것이 심장마비나 뇌졸중의 위험을 낮 출 수 있다. 35~75세의 약 3400명을 5년 이상 추적한 결과 일주일에 한두 번, 5분
에서 1시간까지 가끔씩 낮잠을 자는 사람 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심장마비 뇌
졸중 또는 심부전을 경험할 가능성이 48% 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몸매가 개선된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수면이 부족한 여성일수록 첨가
당, 기름진 음식, 카페인을 더 많이 섭취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수면
부족은 배고픔을 자극하고 포만감을 알리
는 호르몬 신호를 억제한다고 여겨진다.
이는 곧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연구
팀에 의하면 여성들이 비만과 수면장애에
걸릴 위험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연구 결
과가 중요하다. 심지어 낮잠은 야간 수면
의 전반적인 질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긴장이 완화된다”= 낮잠을 자고 나면
미소 지을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긴장 을 푸는 이완 효과에 있다. 미국국립수면 재단은 낮잠을 ‘미니 휴가’로 취급하라고 조언한다.
잠깐 눈을 붙이려고 했지만 실제로 잠
들지 못하는 경우라도 좋다는 것이다. 연 구에 따르면 침대에서 잠깐 쉬는 것은 실 제로 잠을 잤든 자지 못했든 간에 휴식 효 과가 있다.
“뇌가 활성화된다”= 낮잠을 자고 나면 창 의성과 관련된 뇌 오른쪽의 활동이 급격 히 활발해진다. 연구에 의하면 낮잠을 잔 사람은 창의적 단어풀이에서 더 좋은 성 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오른쪽 뇌(우뇌)는 시각화와 사고 등 창의적 작업과 관련이 있으며, 왼쪽 뇌( 좌뇌)는 보다 분석적이다. 연구팀은 15명 의 뇌 활동을 관찰한 결과 우뇌가 좌뇌 뿐 만 아니라 자체적으로도 분주하게 소통한 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반면 좌뇌는 비교 적 조용했다.
“정신이 초롱초롱해진다”= 미항공우주 국(NASA)의 연구에 따르면 낮잠을 40분 즐긴 비행사는 휴식을 하지 못한 동료에 비해 각성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에 따르면 20분 만 낮잠을 자도 야간 근무자들의 기력이 좋아진다는 결과가 나왔다. 규모가 작은 한 연구에서는 심지어 10분만 자도 정신 이 더 초롱초롱해진 느낌이라고 참가자 들은 말했다.
“기분이 향상된다”= 잠이 부족하면 짜증 이 나게 마련이다. 잠깐 눈을 붙이면 기 분이 훨씬 나아진다는 연구 결과는 무수 히 많다.
“생산성이 증가한다”= 직장에서 오후의 낮잠은 업무 성과를 실제로 향상시킨다. 전문가들은 “잠이 부족한데다 몸이 지 친 회사원에게 잠깐의 단잠은 원기 회복 의 영약”이라고 말한다. 오후에 한잔 마 시는 커피보다 효과가 훨씬 낫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코메디닷컴>
기독교 칼럼
송영일목사
새생명교회 담임목사
하나님 주신 힐링 숲에서..
“옛날에 코끼리 노총각하고 허리가 절록 한 개미 처녀가 눈이 맞아 결혼을 했단다.
그런데 코끼리 신랑이 심장병이 발짝하여 첫날 밤도 못 치루고 죽고 말았단다.
사랑에는 이별과 만남이 숨어 있습니다.
어느 날 문득 돌아다보니
이걸 어째!..
이걸 어째!..
다음날 장례 행열에 신부 동생 개미가
다음날 장례 행열에 신부 동생 개미가
아직도 내가 날 모르는 삶에 문득 당신이 찾아와 푸른 숲에서 나를 힐링시키며
“언니야! 이제 어떡하우 형부와 첫날밤도 못 치루고 갔으니 이제 어떻게 살아”
지나온 모든 것 다 욕심과 버리지 못한 것들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세월 흘러 가슴에 바람이 불 때
다시 복음을 깨닫게 평안를 회복시키며 머물 수 있는 곳으로 인도하십니다.
언니를 위로 한답시고 반복해서 말하니 눈물만 흘리면서 장례행열 뒤를 따르던 언니 개미가
언니를 위로 한답시고 반복해서 말하니 눈물만 흘리면서 장례행열 뒤를 따르던 언니 개미가
토요일 시니어 동문들과 함께한 산행길..
“야 ! 그게 문제가 아니라 이걸 너희 형부를 어느 세월에 다 묻을수 있나 이게 문제다 이것아“ 했다는 것이다.
사그라지는 자신의 푸른 힘줄과 늘어난 주름에 연민을 느껴봅니다.
내 앞에 펼쳐진 관악산 숲에서 지친 나에게 당신이 찾아와
숲은 두팔을 벌려서 그렇게 힘들어 했던 나의 지친 어깨에
이젠 편히 쉬도록 내 가슴에 나뭇잎 하나 떨어져 위로합니다.
세상살다 보면 큰 코끼리 묻을 순간이 아니면 이냥저냥 웃고 사십시다.
어쩌면 그토록 오랜시간 하나님 독대하면서도
내가 나를 모르고 하나님을 더 모르고 있었습니다.
안 그라요?.. 천생연분 천생배필은 “내 얼굴에 웃음나게 웃음짓게 하는 그 사람이 바로바로 천생배필이고 천생연분이란 것이다” 살아생전 우리 외할머니가 하신 말씀입니다.
주님이 찾아 온 그 푸른 숲속에서 늘 당신과 함께 머물길 기도하며
“내 얼굴에 웃음나게 웃음짓게 하는 그 사람이 바로바로 천생배필이고 천생연분이란 것이다” 살아생전 우리 외할머니가 하신 말씀입니다.
세월감에 늙음은 피할 수 없어 모세처럼 깨끗한 모습으로 하나님 만날 수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지금도 치유의 손길과 응답을 기다리는 당신의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소서!
어느 목사님과 나눈 대화를 적어봤습니다.
모든 것 다 내려놓고 천국 같은 평강이 내 마음 속에 늘 머물 수 있게 할 수 있다면!
어느 날 문득 생각해 보니 내가 없으면 세상도 없듯이.. 날 위해 내가 무엇을 더 비워고 채워야 할까?
우린 하나님 뜻안에서 더 큰 찬양의 입술을 부부가 함께 모우고 있으니.. 천생연분 보다 더 강한 위에서 주신 사명과 헌신의 회복입니다. 할렐루야!
독일 자동차 업체 BMW가 미
국에서 에어백 결함으로 차량 39
만대 이상을 리콜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
안전국(NHTSA)은 BMW가 에
어백 인플레이터(에어백을 부풀
게 하는 장치) 폭발 가능성으로
인해 차량 39만대 이상을 리콜한
다고 밝혔다.
대상 차량은 특정 세단과 스포
츠 왜건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NHTSA는 에어백 인플레이
터가 폭발할 경우 금속 파편이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튀어 사망
또는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고 설명했다.
크라이슬러도 에어백 문제로 미국에서 알파 로메오, 지프, 피
아트 차량 33만2천대를 리콜한다
고 NHTSA는 이날 밝혔다.
NHTSA에 따르면 이들 차량
의 앞좌석 에어백이 제대로 작
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
으로 파악됐다.
및 광고문의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 (HMA)이 일부
판매량을 부풀렸다는 혐
의로 피소됐다.
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리
노이주 네이플턴 오로라 임포트를
비롯한 현대차 딜러 그룹은 지난 5 일 시카고 연방법원에 HMA가 전
기차 판매량을 부풀리고, 이에 가
담하지 않은 딜러는 차별했다는 혐
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딜러그룹은 소장에서 HMA가
딜러들에게 ‘대여’ 차량의 재고 코
드를 악용해 판매량을 부풀리도록
압력을 가했으며 이에 동조한 딜
러들은 현대차로부터 도매 및 소
매 가격 할인과 기타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성명을 내고
판매량 조작을 용인하지 않으며 피
소 사실을 인지한 후 조사를 시작
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또 사우스 플로리 다에서 성폭행 혐의와 관련해 네
이플턴 계열 딜러사 두 곳과 계약 해지를 위한 소송을 진행 중이라 고 덧붙였다.
이번 소송을 제기한 딜러사가 계약 해지에 불만을 갖고 맞불 을 놓았을 가능성을 제기한 것으
로 보인다.
네이플턴 측 변호사는 논평을 거부했다.
원고 측은 현대차가 가격을 기 준으로 차별을 금지하는 로빈슨패트만 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 고 있다.
현대차의 숫자 부풀리기에 참여 한 딜러는 인기 모델을 더 받아 고 객의 선택권을 박탈했다는 것이다.
원고측은 “HMA가 정상적인 소
비자 수요에 의해 차량을 판매하 는 대신 딜러들이 허위 판매량을 제시하도록 계획을 세웠다”고 주
장했다.
이들은 또 현대차 영업 관리자 와의 전화 통화 내용도 소장에서
인용했다. 이 통화에서 영업 관리
자는 “우리는 언론과 한국인들을 위해 숫자를 맞춰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돼 있다.
딜러들은 현대차로부터 불이익 을 받았다며 매출과 이익 손실을 산정해 손해 배상을 해달라고 법 원에 요청했다.
네이플턴은 지난 2016년에도 판 매량 부풀리기 혐의로 미국 자동 차업체 크라이슬러를 고소한 바 있다. 이후 2019년 크라이슬러 측 과 합의했다.
당시 크라이슬러는 혐의를 부인 했고 합의 조건은 기밀로 유지됐지 만 이 소송에서 크라이슬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4천만 달 러를 합의금으로 지불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1. 세 가지 감사
지금으로부터 약 60-70년 전 지
구촌 사람들에게 필요한 생활 조건
이 72가지가 있었고, 절대 필요한 것
은 18가지가 있었는데 지금에 와서
필요한 것은 5백가지이며, 절대 필
요한 것은 50가지라고 사회학자들
은 분석한다. 필요한 것과 절대 필
요한 것을 더 많이 누리며 사는 현
대인들이 과연 60년 전보다 더 행
복할까? 그리고 감사할까? 1690년
증기기관을 발명해 낸 프랑스 물리
학자 “파핀”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세 가지로 인해 늘 감사한
다. 첫째는 날마다 주시는 일용할 양
식이요. 둘째는 몸의 건강이요. 셋
째는 영원한 삶을 향한 소망이다.”
오늘 우리는 맥추감사절을 맞아 지
난날을 회상하면서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2. 맥추감사절을 지키라
(출 23:16)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
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
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
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여름엔
보리 밀을 추수하고 감사절을 지키
고 (맥추감사절, 칠칠절, 오순절) 가
을엔 포도 농사를 끝내고 감사절을
맥추절을 지키라 (출애굽기 23:16)
지키라고 말씀하십니다.(수장절 장
막절 추수감사절). 광야 40년 동안
천막을 치고 생활하면서 애굽의 종
살이 하던 우리를 하나님의 기적으
로 해방의 기쁨을 주시고, 홍해라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기적과 기쁨을
체험하게 하셔서 찬송을 부르게 하
셨습니다. 때를 따라서 일용할 양식
을 주셨습니다.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시고, 목마르지 않도록 풍성한 물
도 주셨습니다. 더위를 이기도록 구
름기둥으로 주시고 추위를 이기도
록 불기둥도 주셨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선물로 주셨습
니다.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
대를 생각하라 네 아비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
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이르리로
다” (신 32:7) 은혜를 잊지 않고 기
억하며 감사할 줄 아는 그 사람이
참 믿음의 사람입니다. 은혜는 돌에
새기고 원수는 물에 새기라.
3. 범사에 감사하라 (살전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
의 뜻이니라” 미국의 큰 회사 사장
님이 61년 동안 사업을 하면서 많
은 사람들에게 베푸는 일을 했는
데 감사하다고 하는 사람이 거의
없더라는 것입니다. 한 해는 176명
에게 칠면조를 보냈는데 감사하다
는 말을 한 사람은 4명이 있었는데
그것도 2명은 길 가다가 마주쳐서
한마디 했고 다른 2명은 조그만 쪽
지에 한마디 적어 보낸 것이 전부 라는 것입니다.
4. 감사하지 않는 사람은?
1) 복을 받지 못합니다.
개인이나 가정이나 국가나 배은
망덕하고 감사치 않는 사람은 복을
받지 못합니다. 공산주의, 사회주의
는 무신론으로 하나님께 감사하기
는 커녕 종교는 아편이라고 까지 비
하합니다. 세계 지도를 펴 놓고 보
면 공산국가 사회주의 국가는 거의 못 사는 나라들입니다. 뿐 만 아니
라 이슬람, 불교, 유고 국가들도 거 의 못사는 국가들입니다. 감사치 않
는 것은 은혜와 축복을 중단시키는
행위입니다.
2) 교만한 사람입니다
모든 일이 잘 되고 잘 사는 것은
다 제가 잘나서 그렇게 된 줄 아는 교만한 사람입니다.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
하게 되며 또 네 우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두렵건대 네 마
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하노라. 또 두렵건대 네
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과 내 손
의 힘으로 내가 이 제물을 얻었다
할까 하노라” (신 8:12-17) 성공하
고 부요해지면 다 제가 잘나서 그
런 것처럼 교만해지기 쉽습니다.
5. 감사하는 사람은 1) 하나님은 감사할 줄 아는 사람 에게 더 큰 복을 주십니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 점점 더 큰 은혜와 복을 주십니다. 입술로 감
사하고, 찬송과 기도로 감사하고, 물
질로 감사하는 자에게 점점 더 큰
은혜와 축복을 주십니다.
2) 감사는 하나님께 영광 돌립 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제일
의 목적은 우리 인간을 통하여 영광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독생자를
보내사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
시고 부활하게 하사 누구든지 저를
믿기만 하면 값없이 죄 사함 받고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가게 하심은
천국에서 영원히 찬송과 영광을 받
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행위
로 구원받는다면 천국에서 하나님 께 감사하고 영광 돌릴 이유가 없 을 것입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 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 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 50:23)
3) 인생을 행복하게 살게 됩니다 불평은 지옥 생활의 표현이고, 감 사는 천국 생활의 표현입니다. 가정 에 감사가 넘칩니까? 불평이 많습니 까? 그것을 보면 그 가정이 천국의 가정인지, 지옥 같은 가정인지 알
나는 지금 인간을 경험하고 있다.
나는 지금 인간으로 살아간다는
것을
경험하며 창조하고 있다.
나는 지금 인류세를 경험하고 있다.
지나가고 있다.
건너가고 있다.
인류 안에 들어와
인간성을 창조하며
인류됨을 경험하며
인간이 뿌리는 씨앗을 온 몸에 고
스란히 받아 앉고 있다.
여기서 머물고 주저 앉을 지,
여기를 건너서 아득한 저 언덕
의 지평
누군가 오메가 포인트라 이름했던
그 지점에까지 다다를 것인지
모른다.
그것이 무엇인지.
그것이 어떤 경지일른지.
하지만 나는 그 길로 지향하기로 한다.
그리로 나아가기로 한다.
모른다.
벗들이 어디로 가기를 택할른지.
사람됨인지, 효율성인지.
시인의 마을일지, 안드로이드의
세계일지.
하지만, 이제는 언덕위.
우리는 갈림길에 섰다.
천이면 천’ 만이면 만’ 모두가 하
나의 지향
하나의 열차에 올라선 느낌. 나는
이제 갈 길을 정해야 한다. 저 안드
로이드의 세계로 내달리는 설국열
차에 올라 탈 것인지. 혹은 빙하기
와 같은 이 철의 고원 만의 눈보라
속으로 내 걸음을 내디딜 것인지.
그래도 위로가 되는 것.
맥알렌, 텍사스 – 히달고 카 운테 번영추진모임(이하TF)은 ‘RioPlex’라는 이름을 지지한다 고 표명한다. 이 이름은 남부 텍
사스와 북부 멕시코에 새로운 투
자를 이끌어 내려는 경제성장확
장 캠페인의 일환으로서 지어진 이름이다.
2024년 6월19일 맥알렌 컨트
저 천의 고원 만의 언덕을 넘어가다
마침내 갈릴리 마을 골고다 언덕에
서 걸음 멈춘 이,
저 아득한 골짝 희미한 언덕 위에
메어달린 채
나의 연인 나의 그리움 저 아득한
골짝 너머 천년의 눈보라 속에 장
사지낸 바 된 채
서 있으니.
죽어 마침내 부활로 장대히 서서
얼음 역사 속 빛나는 - 찬연한 생명, 불꽃으로 빛나고 있느니.
그렇게 아득한 사람의 눈빛 - 심연으로 솟아 올라 있나니.
아득한 인류세의 북극성으로 - 찬연히 솟아 올라 빛나고 있나니.
<송영섭의 왓썹>
리 클럽에서 있었던 수요일 조찬 모임에서 60명 이상의 지역 경제 지도자들과 선출직 공무원들 그
리고 다른 지역의 지도자들이 다 함께 모였을 때 ‘RioPlex’라는 이 름이 공개되었다.
‘외부로 부터의 투자와 경제성
장을 위해 매력적이 되기 위해서, 우리는 지역공동체 차원으로 경
제활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는
데, 그것은 그동안 자치 도시들이 서로 간의 경쟁에 의존하던 것을
지역경제 공동체의 차원으로 끌
어 올리려는데 의의가 있고, 또한
그 과정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
다’라고 히달고 카운티 리차드 콜
테즈 판사는 말했다. 그는 번영위
원회를 설립한 인물이기도 하다.
‘RioPlex’는 지역을 확장하는
데 포인트를 둔 용어이다. TF가
그 용어를 확정하려는 근거는 미
국 측만의 이미지를 가진 ‘RGV’
대신에 미국과 멕시코, 멕시코
와 미국의 경제협력과 동반확장 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 문이라는 것이고, 또한 그 이름 은 국경을 사이에 두고 있는 미 국과 멕시코를 포함할 뿐만 아니 라, 라틴 아메리카로 진입하는 관 문으로서의 판매거점이 강조되 어야 하기 때문이었다는 것이다, 남부 텍사스와 북부 멕시코에 초점을 맞추면서 ‘RioPlex’지역 은 잠재적인 투자자들에게 350 만 이상의 주민들이 그들의 시 장이 될 것이라고 TF는 말하기 도 했다. 최근의 미국 인구조사통 계에 따르면 RGC의 4개 카운티 는 약 130만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오플랙스 지역은 20개 나라 의 본사가 이미 유치되어 있으며 7개의 국제공항 그리고 13개의 국제다리로 구성되어 있다. <기 사출처: Texas Border Business, 편집: 이용인 기자>
Judge Richard F. Corte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