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JOURNAL JUL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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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사고 싶지만 이런저런 조건이 맞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계신가요?
미국에서 집을 장만하는 주택 융자 조건은 어렵지 않습니다 !! 아주 쉽습니다. 아래의 융자조건과 융자상품들을 꼼꼼하게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1. Foreign National Income Program (외국인 국적 수입 증명 주택 융자 상품) 미국에서 외국인 신분이라는 이유로 주택 융자가 어려우십니까? 한국(본국)에서 수입과 신용을 증명하시면 미국 은행을 통해 주택 융자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융자 금액은 $200,000 부터 $2,000,000 까지이며 Down-payment는 집값의 30% 입니다.
2. 2nd Chance Buyer & 2nd Home Buyer Mortgage Program 2nd Chance Bu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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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신용)에 문제가 있으십니까? Bankruptcy(파산), Foreclosure(주택 차압), Short Sale이 있으셔도, 다시 집을 사실 수 있는 기회가 있는 주택 융자 상품입니다.
미국 금융 기관 Credit (신용) 점수 평가표 (미국에서 최고 신용 점수는 850점 입니다.) 740 - 850
Vacation Home(별장), 집을 하나 더 타주에 구입하셔야 하나요? 대학생 자녀를 위해서 College Station 이나 Austin에 두번째 집이 필요하십니까?
최고 신용 등급 (Execllent Credit) 좋은 신용 등급 (Good Credit)
680 - 740
융자 신청시 이자를 시세보다 높게 요구하거나, 융자가 거부가 될 가능성이 있는 신용 등급
A. Credit 중간 점수 580: 융자 금액 $100,000 부터 $1,000,000 까지 Down-Payment 집값의 15%, 집 담보 Cash Out $350,000 까지, NO PMI B. Credit 중간 점수 620: 융자 금액 $100,000 부터 $1,500,000 까지 Down-Payment 집값의 10%, 집 담보 Cash Out $500,000 까지, NO PMI C. Credit 중간 점수 660: 융자 금액 $100,000 부터 $2,500,000 까지 Down-Payment 집값의 10%, 집 담보 Cash Out $750,000 까지, NO PMI
어제 파산을 하셨어도 오늘 융자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운페이먼트 금액이 많지 않으셔도 됩니다. 파격적인 융자의 기회를 놓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중간, 하위 신용 등급 (Acceptable Credit)
620 - 680
신용 불량 등급 (Subprime)
550 - 620
최저 신용 불량 등급 (Poor Credit)
300 - 550
*위의 도표를 참조하시고 Credit 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지우시기 바랍니다.미국에서 Credit 교정은 연방법으로 보장이 되어 있습니다. 실수로 망가진 Credit과 낮아진 신용 점수는 조금만 노력하시면 다시 회복하실 수 있습니다.
3. Investor Special Home Loan (주택 투자자를 위한 파격 융자) 상상을 초월하지만 사실입니다. Bankruptcy(파산), Foreclosure(주택 차압), Short Sale이 있으셔도 주택 투자 융자가 가능합니다. 어제 파산을 하셨어도 오늘 융자 신청이 가능합니다.
A. Credit 중간 점수 620: 융자금액 $100,000 부터 $2,000,000 까지 Down-Payment 집값의 15%, 집 담보 Cash Out $750,000 까지, NO PMI
4. Bank Statement Mortgage Program (은행 입금, 잔고 증명 주택 융자) 자영업을 운영하시는 우리 동포님들에게 아주 적합한 주택 융자 상품입니다. (2년 이상 같은 자영업을 운영하시고 계시는 분) 세금 보고액이 충분치 않으시다고 주택 융자가 거부되셨나요? 고객님에게 적절한 융자프로그램을 소개하여 Credit 점수도 좋으시고, 집을 장만하시기 위해 열심히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시켜 드립니다 . Down-Payment를 저축하셨나요? 이제 해결 방법이 나왔습니다. (김언규 부동산은 융자회사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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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2nd Home (두번째 집 ) A. Credit 중간 점수 640: Down-Payment 30% NO PMI, 융자 금액 $ 750,000 까지 Down-Payment 40% NO PMI, 융자 금액 $1,000,000 까지 Down-Payment 50% NO PMI, 융자 금액 $1,500,000 까지
B. Credit 중간 점수 680: Down-Payment 20% NO PMI, 융자 금액 $ 750,000 까지 Down-Payment 50% NO PMI, 융자 금액 $1,500,000 까지 Down-Payment 40% NO PMI, 융자 금액 $2,000,000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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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Investment Home (투자해서 임대료를 받는 집) A. Credit 중간 점수 640: Down-Payment 30% NO PMI, 융자 금액 $ 750,000 까지 Down-Payment 40% NO PMI, 융자 금액 $1,000,000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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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휴스턴 공연, 뜨거운 팬심 인산인해 휴스턴에 몰아친 한류 태풍...“무조건 좋아요” 7월 19일 오후 8시 다운타 운 토요타센터에서 지드래곤 콘서트가 있었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서울 상암 경기장에서 열 린 ‘G-DRAGON 2017 CONCERT: ACT III, M.O.T.T.E’ 콘서트를 시작 으로 북미 북미 8개 도시(시애 틀, 산호세, LA, 휴스턴, 시카 고, 마이애미, 뉴욕, 토론토), 아시아 3개 도시, 오세아니아 4개 도시, 일본 3개 도시 돔 투어 등 세계 19개 도시에서 열리는 총 23회 공연 중 하나
다. 텍사스에서는 휴스턴이 유일하게 공연이 계획되었으 며 이번 공연은 돔급 공연으 로 지드래곤의 세계적인 위상 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이번 월트투어는 지드래곤 의 세번째 월드투어로 제목의 M.O.T.T.E는 ‘MOMENT OF TRUTH THE END’로 진실의 순간, 진실 그 자체를 의미한다고 한다. 서른 살 권 지용의 인생 제 3막에 대한 이 야기를 주제로 성공이 가져다 준 화려한 삶과 그 뒤에 숨겨 진 고독과 고뇌를 아우르는 지
드래곤의 진짜 진실된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휴스턴 열기보다 더한 팬심들 공연이 열리기 3시간 전부 터 관객들이 지드래곤을 상징 하는 왕관과 왕관모양의 토치 를 들고 토요타센터에 모여 인 산인해를 이뤘다. 콘서트를 보려 모여든 관객 들 대부분은 젊은 미국인들로 다양한 인종들로 구성되었으 며 인터뷰 결과 달라스에서 5 시간을 달려왔다는 팬들도 많
았으며 휴스턴 인근 도시들에 서 온 팬들도 많았다. 입장을 기다리며 사진을 찍으며 이야 기를 나누는 모습들에서 기다 림의 지루함이란 전혀 느껴지 지 않았다. 친구들끼리, 가족끼리 공연 장을 찾은 팬들 중에는 자녀 와 함께 찾은 부모들도 많았고 지드래곤을 향한 그들의 팬심 도 자녀들 못 지 않았다. 딸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한 어머니 는 “이혼녀인데 지드래곤과 결혼하고 싶다”라는 표현까 지 써가며 한류에 대한 사랑
코리안저널 휴스턴 주최
제9회 텍사스 학생미술대회 열린다. 접수 마감 9월 26일 까지 코리안 저널 휴스턴이 주 최하고 재미남서부미술가협 회가 주관하며 휴스턴 총영 사관이 후원하는 2017년 텍 사스 학생미술대회(Texas Student Art Contest)의 공 모전 일정 및 세부사항이 확 정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텍사 스 학생미술대회 공모전이 발표됨에 따라 오는 9월 26 일(화) 오후 6시까지 약 두 달 간의 공모기간을 통해 작 품 접수가 시작된다. 참가대상은 유치원부터 고 등학교 12학년까지 텍사스 에 거주하는 모든 재학생이 해당된다. 주제는 자유롭게 선택하되 창작물이어야 하며 이미 발표된 타인의 그림이
나 기타 작품들을 모방한 비 창작품은 결격 사유가 된다. 공모 부문은 드로잉, 페인 팅, 믹스미디어로 표현할 수 있는 평면(2D)부문과 조각, 세라믹, 텍스타일 등을 포함 하는 입체(3D)부문으로 나 뉜다. 사진과 일렉트릭 미디 어 부문은 응모작이 많지 않 아 올해는 공모부문에서 제 외했다. 코리안 저널이 주최한 어린 이 사생대회가 전신인 텍사 스 학생미술대회는 재미남서 부미술가협회가 행사를 주관 하며 공모전의 체계를 갖추 게 되었고, 현재는 휴스턴 총 영사관의 후원과 텍사스 주 지사상을 비롯한 주류사회 및 휴스턴 한인단체상을 포
함한 20여개 시상 종류에 힘 입어 휴스턴은 물론 텍사스 전역의 동포사회에 대회의 공신력과 명성을 알려왔다. 특히 2016년 대회에서는 총 143 점의 작품이 출품되 었고 이미 3~4년 전부터는 대회 참가학생수가 100명 을 훌쩍 넘고 있을 뿐만아니 라, 지역적으로도 휴스턴 일 색에서 출품작의 40% 이상 이 달라스 등 휴스턴 이외의 지역에서 출품되었으며 외 국 학생들의 참여도 눈에 띄 게 늘어나는 등 규모와 내용 면에서 굵직한 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응모기간 중 작품 접수는 코리안 저널 휴스턴 사무실 이나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 수를 하면 된다. 한편 2017년 텍사스 학생 미술대회의 작품 접수는 오 는 9월 26일까지 마감되며, 수상자 발표는 오는 10월 6 일(금) 코리안 저널 신문지 상을 통해 일제히 공고된다. 올해도 창의력과 재능을 갖 춘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접 수될 것으로 기대하며 주변 의 동포 학생들과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많은 홍보와 참 여를 당부한다. *접수 문의: 713-4674266 / 832-264-3613(코 리안저널) *공모전 문의: 713-8857119(재미남서부미술가협 <변성주 기자> 회)
을 과시했다. 주류언론도 관심, 극찬 한편 휴스턴 크로니클은 지 드래곤 공연소식을 알리며“ 비욘세, 저스틴 비버, 가스브 룩, 젬 같은 미국의 유명 팝스 타들이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 다”는 평과 함께 지드래곤이 빅뱅 출신으로 중국에서만 음 반출시 6일만에 백만장의 음 반이 팔렸고 세계 46개국에서 아이튠 차트에서 최고 순위를 차지했으며 미국에서는 발매 첫날 4000장의 음반이 팔린지 하루만에 빌보드차트에 올랐 다고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한류스타들에 대해 주류 언 론사까지 극찬을 아끼지 않는 기사로 장식하고 있으며 한류 스타들이 미국 팝스타들의 입 지를 흔들고 있다고 염려하고 있는 것이다. 지드래곤의 음악에 대해 힙 합과 발라드의 절묘한 조화, 심장을 울리는 비트, 한국어 와 영어를 포함한 다양한 언 어의 유희와 더불어 젊은이들 이 가질 수 있는 고민과 섬세 하지만 남성적인 유혹을 표현 한 것이 젊은이들의 마음을 움 직이게 한 것이 아니냐는 평 들이 나오고 있다. 이번 지드래곤 휴스턴 공연 분위기를 취재하며 한류가 이 미 아시아권을 넘어서 유럽과 북 남미주에서까지 그 인기를 떨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한 류스타들이 바로 문화 외교관 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휴스턴에 서 이런 한류문화공연 기회 가 더 많아졌으면 하는 기대 <김상주 기자> 와 함께…
광고안내표 Korean Journal i JUL 21, 2017
A12
휴스턴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한국 정부 기관
휴스턴 경제단체
총영사관 --------------- (713)961-0186 민주평통 --------------- (8 32)573-7741 교육원----------------- (713)961-4104
경제인협회(홍권의) ------ (713)834-5430 휴스턴지상사협회(심영보) -- (713)871-1174 상공회(데이빗 김) ---------(713)868-8323 한인소매인협회(이정석) ---- (281)235-3419 미용재료상협회(권옥인) ---- (832)752-6894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 (832)498-3827
휴스턴 한인단체 한인회(김기훈)----------- (713)984-2066 코리안커뮤니티센터 (데이빗신)(713)781-2322 노인회(하호영) -----------(713)465-6588 한인학교이사회(데이빗신) -- (713)781-2322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한빛한국학교(강원웅) ---- (832)265-8741 휴스턴한인간호협회(황영주) (832)819-2294 시민권자협회(송규영) ----- (713)294-1128 체육회(최병돈) ---------- (832)283-0196 이북 5 도민회 (김수명) ---- (832)283-2888 KASH(로렌스 임) ------- (832)265-3053 한미여성회 ------------ (832)296-7664 Youth코러스이사회(조명희) (281)467-8665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휴스턴텍사스호남향우회(유경)- (832) 723-6475 휴스턴 전.현직 기자동우회(김용만)- (281)773-5003
휴스턴 문화예술단체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832)725-4929 목요수채화(이병선) ------ (832)483-7979 오송전통문화원(최종우) --- (832)275-4989 농악단 -----------------(281)854-7856 텍사스사진회(김상주) ----- (713)339-0778 휴스턴한인문화원 -------- (713)463-4431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 (832)277-0949 김구자무용단 ----------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Youth코러스(지휘자 한종훈) - (409)291-3210 문학동호인회(고영대) ----- (281)857-3578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 (832)722-4424
휴스턴 학술단체 재미과학기술자협회 ----- (713)798-1517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713)861-8188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713)301-2020 재향군인회미중남부지회(김진석)- (832)428-310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 (832)246-2045
휴스턴 종교단체 기독교교회연합회(두지철) - (832)461-9400 교역자협의회(정용석) ---- (713)502-5363 남침례교텍사스남부지방회(안병성) - (281)804-0669 남선사(일진) ------------ (713)467-0997 정토회 ---------------- (832)798-3357
휴스턴 봉사단체 난곡장학회(김명용) ------ (832)275-6654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 (832)876-6983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 -(713)339-3688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713)932-0240 텍사스가정상담원 ------- (713)900-5592 구세군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680-1200
휴스턴 전우회 6.25참전국가유공자회(천병로) - (832)647-8423 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정태환) - (832)326-4620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특전전우회 ------------- (832)876-8111 ROTC휴스턴호우회(김진석) - (832)428-3100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체육회(최병돈) ---- (832)283-0196 휴스턴용선협회(Steve Cho) - (832)606-7043 휴스턴베드민턴협회(황현민) -(530)304-1350 골프협회(김정연) -------- (832)646-8366 사격협회(차석준) ---------(832)606-1029 수영협회(윤재학) --------- (832)744-2940 휴스턴농구협회(이광숙)---- (713)208-2867 아이스하키협회(최장규) ----(713)679-3635 야구협회(윤찬억)--------- (713)385-2156 휴스턴축구협회(유지영) --- (832)606-2567 휴스턴탁구협회(김기춘) --- (713)371-6587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 (701)213-6752 휴스턴태권도협회(송철) --- (832)455-1144 볼링협회(송영석) -------- (832)858-0447 소프트볼협회(김장섭) ---- (832)704-6005 씨름/유도협회(박찬호) --- (832)387-1515 휴스턴골프협회(이세홍) -- (832)523-9229 축구동호회 휴스턴OB축구단(이한주) (832)472-3743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281)255-2550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9261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713)641-0047 <<<
SINCE 1982 A 13
KOREAN JOURNAL JUL 21, 2017
중 !! 등록 금 지 8/19 6/6~
MEMORIAL CENTER KATY CENTER SUGAR LAND CENTER CYPRESS CENTER BELLAIRE CENTER THE WOODLANDS CENTER CLEAR LAKE CENTER
(713) 465-7890 (281) 665-8048 (832) 623-3788 (281) 758-4345 (832) 623-3378 (936) 224-5909 (281) 486-4971
10321 Katy Freeway. Suite E-2, Houston, TX 77024 1645 Winding Hollow Dr. Suite 101, Katy, TX 77450 4627 Austin Parkway, Sugar Land, TX 77479 13611 Skinner Rd. Suite 165, Cypress, TX 77429 9730 Town Park Dr. Suite 108. Houston, TX 77036 9420 College Park Dr. Suite 200, The Woodlands, TX 77384 2486 Falcon Pass Dr. Houston, TX 77062
A 14 휴스턴 한인사회
JUL 21, 2017 Korean Journal
해리스카운티, 反이민자보호도시법(SB-4) 손 들어줬다. 김형길 총영사, 경찰국장 면담“한인동포 안전 보호 당부” 하는 도시”라면서 휴스 턴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보호할 권리가 있다고 강 변했다. 샌안토니오, 어스틴, 달라스, 휴스턴까지 텍 사스의 대표 도시 4개가 모두 반 이민자보호도시 법에 공식적인 반대 입 장을 표명했고, 가장 먼 저 반대 입장을 내세웠던 주도(州都) 어스틴의 트 래비스 카운티를 비롯한 여러 곳에서도 찬반 입장 들을 내놓고 있다. 이런 가운데 텍사스 주 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해리스카운티가 지난 주 11일(화) SB-4 법안을 ▲지난 18일 김형길 총영사를 접견한 아세베도 경찰국장은 중단시키려는 소송에 가 한인 이민사회에 대한 공조와 협력을 약속했다. 담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 지난 6개월 동안 트럼프 행정부의 려 또 한 번의 지각변동이 이뤄졌다. 해리스카운티는 휴스턴 시를 비롯해 외교정책이 큰 반발과 수차례의 궤도 수정을 거치면서도 ‘자국민 우선정 텍사스 주요 도시들이나 여러 카운티 책’과 ‘반(反) 이민정책’의 기조는 들과 합류하지 않고 논란의 여지가 있 는 SB-4 편에 손을 들어준 것이다. 흔들림이 없다. 이번 결정에 대해 에드 엠멧(Ed 그런 가운데 그렉 에보트(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가 ‘반(反) 이민 Emmett) 해리스카운티 판사는 카운 자보호도시(Sanctuary Cities)법’, 티가 반대 소송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 혹은‘반(反)불체자보호도시법’, ‘ 정했다고 이것이 텍사스 주 법으로 승 피난처도시 금지법’ 등으로 지칭되 인됐다는 해석은 아니라고 언급했다. ‘반 이민자보호도시법’은 지역 는 SB-4 법안에 서명하면서 당장 휴 스턴을 비롯한 텍사스 전역이 이민 이 경찰이나 셰리프가 법 집행을 하면서 단속 대상자들에게 이민 신분을 묻도 슈로 첨예한 갈등에 휩싸여있다. 휴스턴 시는 지난 6월 21일 휴스턴 록 하고 있고 연방이민당국(ICE) 공 시의회의 표결 결과 10대6로 SB-4 무원에 협조해야 한다. 만약 경찰공무원들이 이를 지키지 에 대한 반대표가 우위를 차지하면서 ‘반 이민자보호도시법’을 금지하는 않을 경우 처벌받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어 이민사회에 대한 경찰 소송편에 참여하기로 했다. 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은 “휴 공무원들의 공무 집행 영역을 규제하 스턴 시는 매우 다양한 인종들이 살 고 있다. ‘반 이민자보호도시법’은 고 있는 도시이며, 이민자들을 환영 오는 9월에 발효된다.
한인사회 &휴스턴 경찰 ‘유대 강화’ 한편 SB-4 법안에 대한 해리스카 운티의 입장이 공식 발표된 이후 지난 18일(화) 김형길 휴스턴 총영사는 휴 스턴 경찰국(HPD)의 아트 아세베도 (Art Acevedo) 경찰국장을 면담했다. 이날 자리는 아세베도 경찰국장의 바쁜 스케줄로 인해 김형길 총영사와 의 첫 만남이었는데, 김형길 총영사 는 휴스턴 동포사회와 휴스턴 경찰국 과의 관계를 비롯해 텍사스 주의 반 이민자보호도시법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 이민자보호도시법(SB4)과 관련 하여 아세베도 경찰국장은 “휴스턴 한인사회는 모범적인 커뮤니티로서 한인들의 불법체류는 큰 문제가 되고 있지 않으며, 반 이민자보호도시법이 인종을 기반으로 한 차별적인 수사 (race profiling)의 근거가 되지 않도 록 경찰관들에게 교육 중이다”라며 안심시켰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오는 9월 23 일(토)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한 (가 칭)‘경찰의 날 행사(2017 Houston Field Day)’에 대한 논의도 오갔다 고 밝혔다.
휴스턴 한인회(회장 김기훈)와 휴스 턴 총영사관이 공동으로 준비하고 있 는 ‘(가칭)경찰의 날 행사’는 휴스 턴 경찰국, 해리스카운티 보안관실과 휴스턴 한인사회 간에 친선 소프트볼 행사로 치러질 계획이다. 김형길 총 영사와 아세베도 경찰국장은 이 행사 를 통해 ‘휴스턴 한인사회와 휴스턴 경찰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친선을 도 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아세베도 경찰국장도 경찰의 날 행사에 참석하겠다는 의사 를 전달하며 적극적인 환영 의사를 보 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반대 소송에도 불구하고 막 상 SB-4 법안이 9월부터 발효될 것 에 대비해, 불체자들을 포함한 동포사 회는 미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기 본권’을 숙지하고 ICE나 경찰, 셰리 프 등의 불시 검문에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응해야 하겠다. 또한 이민 당국에 수색, 구금, 체포시에도 총영사 관과 휴스턴 법률자문단을 통한 초동 대응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등 동포 사회에 이민자 불시단속 대응을 위한 핫라인과 기본정보들에 대한 홍보활 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다. <변성주 기자>
KOREAN JOURNAL JUL 21, 2017
SINCE 1982 A 15
Journal JUL 휴스턴 21, 2017 Korean A19 한인사회
Korean휴스턴 Journal JUL 21, 2017 A16 한인사회
2017 KAGC 풀뿌리 전국대회 (7월24일~26일) 휴스턴 김기훈 한인회장, 하호영 노인회장 등 42명 참가
▲2016 KAGC 쉴라 잭슨 리 하원의원실을 방문한 휴스턴 대표단
오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워싱 턴 D.C.에서 열리는 ‘2017 Korean American Grassroots Conference(KAGC) 행사에 휴스턴에서는 김기훈 한인회장과 하호영 노인회장, 이상진 한인회 수석부회장, 손종호 노 인회 부회장, 유승희 한인회 풀뿌리 인 턴 코디네이터 등을 비롯 약 42명의 대표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올 해 휴스턴 대표단에는 한인 회 풀뿌리 인턴 학생 15명외에도 10 명의 학생들이 더 참가해 총 25명의
학생들이 포함되어 있어 휴스턴 풀뿌 리 운동의 미래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한인 대학생 들의 별도 프로그램인 ‘KAGC-U’ 도 함께 개최된다. 작년에도 우리 휴 스턴 풀뿌리 인턴 학생들은 대학생 언 니 오빠들과 KAGC-U 프로그램을 함 께 들으며 미국내 유명 대학들에 재 학중인 언니 오빠들로부터 많은 것들 을 듣고 느꼈다는 등 반응이 좋았었 는데, 올 해 참가하는 학생들도 유익
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 한편, 미국 내 한인 유권자들의 최 대 행사인 KAGC는 2014년부터 매년 여름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행사 로, 미국 전역에서 모이는 한인 커뮤 니티 지도자들과 풀뿌리 운동 활동가 들, 유권자들, 풀뿌리 인턴학생 들이 참가하며, 올 해는 현재까지 21개주 45개 지역에서 온 611명의 참가자들 이 참가 신청을 한 상태로 기간 중에 열리는 미 상.하원의원 초청 갈라 파 티에는 16명의 의원들이 참가할 예정 이라는 답신을 보내왔다. 행사 프로그램 첫날에는 풀뿌리 운 동의 의미와 현황, 다음날 있을 의사 당 방문 일정과 토픽 등에 대해 교육 을 받고, 둘째날에는 미 의회 의사당
을 방문, 참가 지역별로 자기 지역구 출신의 의원 사무실을 방문, 한인 사 회에 대해 알리고 지역별 관심 사항 에 대해 의원 또는 의원보좌관들과 미 팅을 가지며, 이날 저녁 갈라 파티에 도 참석한다. 마지막 날은 오전에 평 가 미팅을 갖고 해산하는 일정으로 구 성되어 있다. 비록 한인 유권자 풀뿌리 운동이 아직 PAC 등 보다 높은 수준의 정치 활동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점은 아쉽지만, 해를 거듭하면서 KAGC를 통해 구축한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활 동 경험 등을 서로 나누고 차세대들 의 시야를 크게 열어 줌으로써 미래 에는 더욱 알차게 성장해 나갈 것으 로 기대한다. <양원호 기자>
오는 29일(토) 64주년 한국전정전 기념식 열려 텍사스 론스타 챕터 한국전참전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VFW에서
입양인 시민권법 청원에 참여합시다!
쟁파병재향군인회(VFW, Post 8790) 회관에서 25명정도의 텍사스 론스타 챕터 한국전참전 재향군인회 회원과 휴스턴 6.25 참전유공자 전우회(회장 천병로) 회원 그리고 몇몇 단체장들이 초대된 가운데 열린다고 론스타 챕터 이진홍(쟈니 리) 부회장이 전했다. 매년 행사에서 중식을 후원하고 있 는 그린헬스 클리닉 김용식 원장이 올 해도 어김없이 노병들에게 감사와 존 경의 의미로 중식을 후원한다. <김상주 기자>
① 홈페이지: www.adopteerightscampaign.org ② 우측상단 ‘Sign the 2017 Petition’ 누르기 ③ 해당 State(Texas), 이름, 주소, 이메일 기입 ④‘Submit’ 누른다. ▲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한국전이 1953년 7월 27일 국제연합군 총사령 관을 일방으로 하고 조선인민군 최고 사령관및 중국 인민지원군 사령원을 다른 일방으로 하는‘한국 군사정전 에 관한 협정’이 맺어져 남북 간의 정전 상태로 이어온 지 64년이란 세 월이 흘렀다. 정전 64주년을 맞아 6.25 전쟁에 참 여했던 텍사스 론스타 챕터(회장 맥스 존슨)가 오는 29일(토) 오전 9시 반 롱 포인트 인근 Foley St에 위치한 해외전
Korean A
A17 JUL휴스턴 21, 2017 Korean 한인사회Journal
Journal JUL 21, 2017
2017년 재미한인장학기금, 휴스턴 관할 3명 선정 올해 관할 동포사회 홍보 없이 홈페이지에만 공지돼
주미대사관이 시행하는 올해 재미 한인장학기금(The Korean Honor Scholarship) 장학생이 발표됐다. 올해는 미국과 캐나다 지역을 포함 해 총 38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 았는데 휴스턴총영사관(총영사 김형 길)과 휴스턴한국교육원(원장 박정 란) 관할 지역에서 3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평균 관할지역 에서 1~2명의 학 생들이 선정되던 것에 비하면 좋은 성적으로 평가되 지만 작년에 유례 없이 6명이 선발 됐던 것과는 비교 가 되는 성적이다. 올해는 미전역에 서 총 79명이 지원 하여 그중 38명이 선정되었는데, 휴 스턴 관할지역에서는 동포 대학생 1 명, 유학 한인대학생 2명, 유학 한인 대학원생 8명 등 총 11명이 지원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3명 학생은 모두 예능계가 아닌 일반 장학생 중 에서 뽑혔다. 구체적으로 ▶유학 대학생 부문 에 허예슬(Yeseul Heo, Mississipi
Satate Univ) ▶유학 대학원생으로 이성윤(Sungyoon Lee, Texas A&M Univ), 임미현(Mihyun Lim, University of Texas, Austin) 학생이 각 각 선정됐다. 올해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 선발 주요 일정은 각 총영사관별 원서교부 및 접수가 4월 10일부터 6월 16일까 지 이뤄졌고, 각 총영사관 지역심사(6 월 19일~23일)에 이어 대사관 중앙심 사가 7월 3일까지 종료됐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오 는 9월 18일~22일 사이 각 1천불의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휴스턴 총영사관 관할 에서 6명의 학생이 선정되고 그중에 서도 권준하 군이 전체 최우수학생으 로 선정돼 3천불의 장학금이 수여되 는 등 겹경사를 맞으며, 수상자와 가 족들의 영광은 물론 휴스턴 총영사관 관할 한인사회의 높은 교육수준과 헌 신적인 노력을 반영한 것이라는 평가
휴스턴 한국교육원
2017「요리로 배우는 한국어」강좌 개설 휴스턴 한국교육원(원장 박정란)은 오는 8월 26일(토) 오후 2시~4시까 지 휴스턴 한인회관 1층 카페 조리실 에서 총영사관 관저 요리사인 이윤미 선생의 지도로「요리로 배우는 한국 어 강좌」를 개설한다. 강좌는 격주 토요일에 실시하는데 1기는 3회(8/26, 9/9, 9/23) 8명, 2 기는 5회(10/7, 10/21, 11/4, 11/18, 12/2) 12명을 정원으로 한다. 이번 강좌는 한국 요리와 동시에 그 에 관련된 한국어 표현도 함께 배우 면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아 가는
과정으로서, ▲한국 요리를 통해 한국 어와 한국문화를 보급하고 ▲한국어 학습에 대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한 재외동포 청소년과 입양인, 한국인의 배우자, 친지, 한국 요리에 관심 있는 현지인들에게 보다 쉽게 한국어와 한 국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했다고 전했다. 신청 자격은 “한글 자모음을 이해 하여 한국어를 읽을 수 있고, 단독으 로 한 끼 식사를 준비할 수 있는 자” 이며, 강의는 영어로 진행되지만 영문 조리법과 한국어 표현 유인물이 제공
된다. 재료비는 회당 20불로 1기 60 불, 2기 100불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24일(월) 오전 10시부터 27일(목) 오후 6시까지이며, 1기와 2기 접수를 동시에 할 수 있지 만 두 강좌 중 1개만 신청 가능하다. 강사는 이윤미 현 휴스턴 총영사관 저 요리사가 맡는다. 이윤미 요리사 는 미슐랭 1스타의 한정식 ‘품 서울 (Poom Seoul)’과 주 폴란드대사관 에서 근무한 전통 한식요리사다. 이번 강좌에서는 대표적인 한식 메 뉴인 불고기, 도토리묵 무침, 비빔밥,
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는 장학생 선발 공고도 휴스턴 한국교육원 홈페이지에만 올 라있었고 동포사회에 제대로 홍보가 안 되었던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좋 은 일일수록 널리 홍보하고 균등히 기 회가 돌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재미한인장학기금은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 여 대한민국 정부가 출연한 100만 달 러와 1985년도에 추가 출연한 50만 달러 등 총 290만 달러의 기금에 대 한 투자수익으로 매년 미국과 캐나다 지역의 우수 동포대학(원)생과 한국유 학생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또한 장학사업 기본 취지를 되살리 기 위해 미주 동포학생과 학부생의 비 중을 상대적으로 높이는 방향으로 운 영해나가고 있다. 재미한인장학기금은 지난해까지 35 회에 걸쳐 총 3천43명에게 장학금이 <변성주 기자> 지급됐다.
된장찌개, 잡채, 생선전, 호박전, 제 육볶음, 김치볶음밥, 김밥, 해물파전 등이 1·2기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특히 요리 강좌가 휴스턴 한인회관 에서 열리게 됨에 따라 더욱 동포사 회의 관심과 참여도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영문 홈 페이지(http://en.houkec.org)를 확인 하면 된다. 박정란 원장은 “한국어와 한국 요 리에 관심은 있으나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거나 방법을 모르는 많은 분들에 게 널리 홍보가 될 수 있도록 동포들 의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713-961-4104/ hkecsec@gmail.com <변성주 기자>
Korean휴스턴 Journal JUL 21, 2017 A18 한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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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탁구협회
휴스턴 시니어 탁구 실력, 전국 대회에서도 증명 미주체전 장년부 동메달 선우진숙, 송순애 휴스턴 한인 사회의 체육 활동 중에 탁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무척 크다. 동호회비로 자체 운영되는 전용 탁구 장은 물론, 노인회와 상록대학 등에 서 많은 시니어들이 탁구를 생활화하 고 있으며, 해마다 교회 대항 탁구대 회도 열린다. 이런 성세의 배경에는 탁구가 대표 적인 실내 운동이면서 대형 시설이나 고가의 장비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시니어들도 큰 부상 염려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종목 자체의 특징이 큰 역 할을 했겠지만 탁구를 사랑하는 동호 인들의 공도 빼놓을 수 없다. 이런 배경 속에 휴스턴 탁구대표팀 의 송순애(63), 선우진숙(65) 두 시니 어 들이 지난 제19회 달라스 미주체 전 탁구 장년부 경기에서 공동 동메 달을 수상함으로써, 휴스턴의 시니어 탁구 수준이 전국적으로도 충분히 통
함을 증명해 주었다. 휴스턴 탁구 대 표팀은 이번 체전에서 은메달 4개, 동 메달 3개의 성적을 거두었는데, 이 중 동메달 2개가 장년부에서 거둔 성적 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선우진숙씨는 “은퇴후 건강유지를 위해 부부가 함께 탁구를 시작했고, 미 주체전에는 처음 출전했는데, 기대도 안했던 메달을 따내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춘 탁구협회장은 “이번에 장년 부 동메달을 목에 건 송순애, 선우진 숙 회원에서 보듯이 휴스턴 시니어들 의 탁구 실력이 무척 높은 수준에 있 다”고 자랑스러워 했다. ▲ 왼쪽에서부터 김기춘 탁구협회장, 송순애씨, 선우진숙씨, 아만 코치
삼복 더위에도 30여명 출석 삼계탕 나눠 먹으며 탁구 삼매경 지난 7월 15일 토요일에는 소나기 가 오락가락하는 주말임에도 약 30
여명의 회원들이 탁구장을 찾아 협 회에서 준비한 삼계탕을 나눠먹고 한 바탕 비지땀을 흘리며 탁구 삼매경에 빠져들었다.
고려대` 염재호 총장 휴스턴 방문 동문 유대관계 지속, 모교소식 전하고 자매학교들과의 교류차 방문 고려대학교 염재호 총장 내외가 오 는 22일(토) 휴스턴을 방문한다. 미주지역 고려대 교우회 순방차원에 서 미국을 방문한 염재호 총장은 조지 아 주 아틀란타를 시작으로 텍사스 달 라스, 휴스턴을 방문한다. 염재호 총장은 미주지역 교우회를 방문하며 모교의 발전소식을 전하는 한편 해외 동문들과 친선을 통한 유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해 외 교우회를 방문하고 있다. 또한 고려대학교와 자매 결연을 맺 은 학교들을 방문해 관계를 돈독히 하 는 한편 학문적 교류의 활성화도 방문 의 목적이 있다고 하호영 고려대학교
교우회장이 전했다. 하호영 교우회장은 “오는 22일(토) 오후 6시 서울가든(별실)에서 열리는 염재호 총장 내외 휴스턴 교우회방문 환영만찬에 많은 동문들의 참석을 바 라며 특히 유학생들의 참여가 많았으 면 좋겠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염재호 총장은 휴스턴 방문을 마친 후 멕시코에서 동문들과의 만남 의 시간을 갖는다고 한다. 염재호 총장 내외 환영만찬에 대 한 문의는 하호영 회장(832-2574744), 송경섭 (713-298-7195), 권철희 (281-686-1312)에게 하 <김상주 기자> 면 된다.
회원들은 게임을 하거나, 탁구 코치 에게 지도를 받고 연습용 머신 앞에서 연습을 하는 등 바쁘게 시간을 보냈다. 단단한 팀웍과 탁구에 대한 사랑이 탁 구 동호회원들의 여름을 건강하게 지 켜주는 든든한 바탕인 것으로 보였다. 김기춘 회장은 지난 7월 7일 그동 안 수고해 온 이학진 코치가 캘리포 니아 오렌지카운티에서 탁구장을 개 업하기 위해 떠나고, 후임으로 중국계 카자흐스탄 출신의 아만 주마갈리예 프(41) 코치를 영입했다고 알려왔다. 8월 26일 제4회 한인탁구대회 한편 휴스턴 탁구협회는 다음달인 8월 26일 토요일 제4회 휴스턴 한인 탁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기춘 탁구협회장은 “올 해 대회는 작년 3 회 대회와는 달리 실버부 개인전은 리 그전 방식으로, 단체전은 토너먼트 방 식으로 진행, 시니어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전하며 휴스턴 탁구 동호 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양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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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 오브 호프
한미은행, 2분기 순이익 1,450만 달러
휴스턴 종합 2위의 숨은 공로자 뱅크 오브 호프 스프링브랜치 지점 소프트 오픈 한달 앞으로
크 오브 호프의 로 고가 새겨진 붉은 색 유니폼을 입고 활보하는 것은 분 명 색다른 느낌을 주었었다. (2년 전 인 워싱턴 미주체 전때는 뱅크 오브 호프의 전신인 윌 셔은행의 로고가 이번 제19회 달라스 미주체전에서 휴스턴팀이 종합 2위를 차지한데는 물론 각 경기 단체들의 선수들과 임 원들의 땀과 노력이 제일 크겠지만, 숨은 공로자로 ‘뱅크 오브 호프’ 를 빼놓을 수 없다. 벌써 이십 년 가까이 체육회 임원 으로 활동해 온 체육회 부회장 유유 리 지점장 덕분에 뱅크 오브 호프는 5천불을 후원하며 제1의 스폰서사가 되어 휴스턴팀을 후원했다. 그뿐 아니라 달라스 현지에서는 유 유리 지점장과 션 립, 스티브 조 두 직원이 함께 호텔 방 배정,티셔츠 분 배, 선수단 음료수 공급 등 휴스턴 선 수단의 안살림을 도맡아 지원했다. 휴스턴에 돌아와서도 호텔 숙박비 결제, 경비 정산 등 일도 맡아야 했다. 뱅크 오브 호프의 본사가 있는 L.A 팀도, 텍사스 지역 본부가 있는 달라 스팀도 아닌 휴스턴팀이 스폰서인 뱅
새겨졌었다) 7월 8일 해단식 행사장에는 달라 스에서 내려온 JP 박 상무를 포함해 아예 휴스턴 지점의 전 직원이 총출 동해 봉사에 나서며 휴스턴 선수단 의 쾌거를 함께 축하했다. 휴스턴 시장을 두고 여러 아시아계 은행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와중 에 뱅크 오브 호프는 H마트 인근 고 향집 몰에 스프링브랜치 지점을 8월 중순 경 오픈할 예정이다. 휴스턴 지점의 성공적인 안착에 이 어 곧바로 한인 사회의 안방에 입성 하는 뱅크 오프 호프의 다음 발걸음 에 한인 사회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 다. 이미 세번째 지점 오픈설이 돌고 있다. 새 지점에 투입될 8명의 직원 채용과 훈련을 이미 마친 뱅크 오브 호프의 휴스턴-달라스 지역 확장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된다. <양원호 기자>
휴스턴 스프링브랜치 등 3개 지점에 데빗카드 즉석 발급 서비스 시작
한미은행(행장 금종국)은 18일 올해 2분기 실적을 발 표하고, 올 2분기에 1,450만 달러(주당 45센트)의 순익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1분기 1,380만 달러에 비 해 지난해와 비교해 순이익은 2.2% 증가했다. 2017년 1분기에 1,380만 달러( 주당 43센트), 2016년 2분기에는 1,410만 달러(주당 44센트)를 기 록했다. 2017년 상반기 순이익은 2,820만 달러(주당 87센트) 순익으로 2016년 상반기의 2,900달러(주당 90센트)보 다 2.5% 감소했다. 금종국 행장은 “한미의 2분기 실 적은 보수적인 언더라이팅 원칙을 고 수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대출 성 장을 창출하며 외형 성장을 주도했 다”고 평가했다. 특히 2분기 순이익이 평균 자산 1.19%, 그리고 평균 자기 지본 수익 률 10.65%로 다시 돌아섰다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미은행은 또한 2분기 실적발표 와 함께 3분기 현금 배당으로 주당 21센트를 주주들에게 지급한다고 선 언했다. 이는 전 분기보다 11% 상승 한 것으로, 이번 조치는 지속적으로 수익성있는 성장을 위한 역량을 강 화시킨다는 이사회의 약속을 뒷받침 하는 조처라고 자평했다.
한편 한미은행은 17일 보도자 료를 통해, 체킹 계좌 손님들을 위한 데빗카드 즉석 발급 서비스를 시작 한다고 밝혔다. 1차로 텍사스 휴스턴 스프링 지점 을 비롯해 캘리포니아 내 2개 지점 에서 먼저 실시하고, 연말까지 모든 지점에서 즉석 발급 서비스를 확대 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통상 2주 가량 소요됐 던 데빗카드 수령 시간이 5~ 10여 분 정도로 단축, 고객들의 편의가 크 게 높아졌다. 관련 장비가 설치되지 않은 지점들 에서는 고객이 가까운 지점을 방문 해 카드 신규 발급을 신청하면 은행 본점에서 카드를 제작해 특송 우편 으로 발송, 3일 정도면 카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미은행의 금종국 행장은 “고객 이 실생활에 필요로 하는 서비스로, 체킹 계좌 사용의 편의성이 더욱 높 아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발 빠 르게 최신 기술을 도입해 좋은 상품 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은행이 되 겠다”고 말했다.
TWC 태권도장, 국가대표 2명 추가 배출 금은동 합쳐 총 13개 메달 수확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디 트로이트시 코보센터에서 열린 미국 태권도협회 주최 내셔날 챔피언십 대 회에서 우드랜드에 위치한 TWC 태권 도장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약 5 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 에서 TWC 소속 선수들 중 남자 헤비 급 조나탄 선수와 여자 주니어 라이 트미들 급 데시래이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며, 미국 태권도 국가대표팀 에 선발되었다. 데시래이 선수는 9월 초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팬암주니 어선수권대회에 미국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들 선수를 포함 TWC 소 속 선수들은 금은동메달을 합쳐 총 13 개의 메달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6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국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의 전당에 서 열렸던 2017무주WTF 세계선수 권대회에 TWC 태권도장에서는 여 자 46 킬로 데니어(미국), 여자 49 킬 로 빅토리아 (푸에르토리코) 두 선수 가 출전했으나 아쉽게도 메달 획득에 는 실패했다. 멕시코 국가대표팀 총감독으로 이 대회에 다녀온 TWC 도장의 방영인 관장은 “두 선수 모두 입상은 못했 지만 그래도 큰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런 큰 시합을 통해 얻어지는 자신 감과 안목이 우리 선수들을 더욱 크게 성장하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양원호 기자>
<기사자료: 한미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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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션 학원 주최
SAT 경시대회 SAT Competition
sponsored by Solutions-Edu
일시:
8월 12일 토요일 9am - 12pm
Sat, Aug 12, 2017 9am-12pm
장소: 휴스턴 한인회관 (Korean CommunityCenter) 1809 Hollister Rd. Houston, TX 77080
문의: 832-758-5872 (솔루션 학원)
Schedule
♠ 부모들을 위한 대학입시 설명회 10시-12시 Seminar for Parents about College Entrance Prep
9:00am-12:00pm SAT Test
강의 및 질문과 대답 (복석원) - 신청자 미리 접수
12:00-1:00pm Pizza Break 1:00-2:00pm Math Review 2:00-3:00pm English Review
접수
3:00-4:00pm Award Ceremony
♠ 참가자격 : Eligibility SAT 9학년-11학년 Duke Tip 7-8학년
email: info@solutions-edu.com Phone: 832-758-5872
For SAT, 9th-11th For Duke Tip, 7-8th
♠ 원서접수: Application Please submit applications via our website or email. info@solutions-edu.com
♠ 신청마감 7월 29일 (토) Application Due Date July 29, 2017
Awards
No student may receive more than one award Awards Based on Score 1 Student Each Awards Based on Improvement
대상 1명: 최고득점자 $300 Highest Score Overall $300 11학년 최고 1명 $100 Highest Score from 11th-Graders $100 10학년 최고 1명 $100 Highest Score from 10th-Graders $100 9학년 최고 1명 $100 Highest Score from 9th-Graders $100 7- 8학년 최고 1명 $100 Duke TIP - Highest Score from 7th/8th-Graders $100
주최 : 솔루션 학원 후원 : 코리안 저널
A34 휴스턴 한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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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단 삼색디딤’ 이‘코리아 예술단’ 으로 면모 새롭게 김미선 단장“진암 김대균 선생 초청, 10월 중 예술단 內북소리팀 발족”
작년 3월 두 명의 자 녀들과 함께 삼 색 디딤으로 독자적인 무용단을 선보 였던 김미선 단장이 이번에는 ‘코리 아 예술단(Korea Art Company)’으 로 또 한 번 이름을 바꾸며 전문화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한 달여간 한국에 머 물면서 전통 춤 매경에 빠졌었다는 김미선 단장은 특히 서울시립무 용단원으로 10여 년간 활동했 고 전통과 현대를 오가며 종합 예술인으로 활동을 해오고 있 는 진암 김대균 선생으로부터 북과 소리, 춤을 배웠던 뿌듯 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김 미선 단장의 이종 사촌오빠인 진 암 김대균 선생은 인천시립무용단 창단멤버(1981), 서울시립무용단 활 동(1983~1991) 이후 ‘코리아 예술 단’ 단장으로 여러 창작무대와 크고 작은 많은 단체들에 전통무용을 가르 쳐왔고, 명지대 사물놀이 춤 강연, 장 애인올림픽 공연 등을 비롯해 최근에 는 개인적으로 강연회와 학교나 복지
시설을 돌며 재능기부 봉사 공연을 3 백회 넘게 이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근에는 명품 악극 ‘불효자는 웁 니다’에서 배우 고두심·이홍렬· 김영옥·이종원·안재모·이유리 등 호화 캐스팅과 함께 공연하고 있는 등 북, 소리, 춤, 살풀이, 한국무용, 현 대무용,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예술 영역을 소화하는 예술인이라고 했다. 김 단장은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더 잘 전달하기 위해 무 용단 이름을 ‘코리아 예술단’으로 바꾸었다”면서 두 자녀와 함께 만든 기존의 ‘예술단 삼색디딤’은 애칭 으로 불러달라고 주문했다. 정확히 말하면 ‘코리아 예술단’ 은 ‘휴스턴 코리아 예술단’이라 지 칭할 수 있지만, 김대균 선생이 예전 에 운영했던 ‘코리아 예술단’ 지부
예닮장로교회
8월 VBS…‘예닮’ 에 맡겨주세요! 8월 7일~11일, 등록마감 7월 30일까지 7월이 끝나면서 웬만한 교회 여름 프로그램과 선행학습 프로그램도 어 느 정도 끝이 난다. 8월 한 달은 백 투 스쿨을 앞두고 선행학습이나 보충학습에 마지막 땀 을 흘리는 가정이 많겠지만 교회에서 마련한 VBS를 통해 자녀들의 심신을 재정비하는 것도 ‘쿨’하게 여름방 학을 마무리하는 전략 중의 하나이다. 휴스턴 예닮장로교회(담임목사 이광 재)는 8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여름성경학교(VBS)를 실시한다. 시간 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 까지 진행한다. 이번 2017년 예닮장로교회 VBS는
골로새서 1장 15절~16절에 기초해 ‘Galactic Starveyors’라는 주제로 서, 보이는 우주와 자연의 신비를 통 해 보이지 않는 창조주 하나님의 사 랑과 은혜를 발견하도록 프로그램이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찬양과 율동, 크라프트, 게임, 성경이야기 등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들을 통해 아이들이 보이지 않는 불가사의의 신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대상은 가을학기 기준 Pre-K부터 6학년까지로 총 40명을 모집한다. 특 히 각 2개 학년씩을 한 클래스로 묶 어 4개 클래스마다 선착순에 한해 10 명 정원으로 제한하기 때문에 서둘러
은혜
신청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등록비 는 30불이고 둘째 자녀의 경우 25불 로 할인된다. 등록 마감은 7월 30일까지이며, 휴
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미선 단장은 ‘코리아 예술 단’ 창단을 기념하여 오는 10월 3일 부터 31일까지 약 한 달간 김대균 선생 을 초청, 관심있는 동포들과 워크샵을 실시하여 북과 소리, 춤을 같이 공연 할 수 있는 북놀이팀을 구성할 계획이 라고 밝혔다. 북놀이팀은 누구나 배우 기 쉽고 춤과 북, 소리가 함께 어우러 져 지루할 틈이 없다고 장점을 전하면 서 10분 정도의 공연이 가능할 것이라 고 설명했다. 또한 한인회관에서 북놀 이 워크숍을 실시하는 방안도 KCC와 협의하여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화개 김영옥 선생, 진도북춤 김 진옥 선생, 승무 정세종 선생들과도 지 속적인 교류와 배움을 이어가면서‘ 코리아 예술단’의 역량을 키워갈 것 이라고 비전을 전했다. <변성주 기자> 스턴 예닮장로교회 홈페이지(www. ydpch.org)에서 등록원서를 다운받아 평일에는 H-마트 내 ‘아리따움’ 화 장품점, 주말에는 교회 사무실로 등록 비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기타 등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이찬미 전도사(lee.grace24@gmail. com)에게 문의하면 된다. *주소: 19946 Saums Rd. Katy, TX 77449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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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정신 질환 (불면/불안/공황) ·호흡기 질환 (기침/천식/기관지염) ·소아청소년 질환 (ADHD/성장발육/집중력) ·중독 질환 (금연/알콜/약물)
원장 김상은 ( Sang Eun Kim MAOM, L.Ac., Dipl.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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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시간: 월/수/금 10AM ~ 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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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JUL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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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휴스턴한인사회 Journal JUL 21, 2017 A36
JUL 21, 2017 Korean Journal A
LED 전등이 좋은데... 교체 비용이 부담돼 그린 LED가 교체 비용 해결법 공개 전용 대출제도 활용, 상환은 전기료 절약분이면 OK 그린 LED 사이몬 정 대표는 수십년 간 해 오던 자동차 부품사업을 접고 이 미 10년 전부터 LED시장에 뛰어든 베 테랑으로 LED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대형 건물이나 쇼핑몰을 가지고 있 는 건물 소유주나 관리자들이라면 매 달 청구되는 전기료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휴스턴 거주 40년차 사이몬 정 대표는 “LED 전등은 일반 전구보다 훨씬 밝고 전기 소모량도 일반 전구의 40%정도 수준이다. 구입 비용은 처음 출시때보다 많이 내렸고, 뿐만 아니라 LED의 수명도 반 영구적이라 한번 교 체하면 특별히 관리 할 일도 별로 없 어진다”고 말하며 LED가 가지고 있 는 특성과 좋은 점을 소개했다. LED 전등 교체, 얼마나 절약되나? “피부로 느끼게 알려주고 싶다” 사이몬 정 대표는 “아직도 많은 사 업체들이 일반 전구를 교체하지 않고 전기요금만 걱정하고 있다”면서 “사 업장을 LED 전등으로 교체해 발생하 는 이익은 잘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사이몬 정 대표는 “사업장을 LED 전등으로 교체 할 경우 40%이상의 전 기료를 절약할 수 있으며 쾌적한 조명 으로 업무효율도 높아진다. 물론 야간
보안에도 일반 전등보다는 효과가 크 다”고 전하며 그간 주류사회 사업체 들을 주로 상대해 왔으나 이번 기회에 동포들에게도 LED 라이트 교체로 인 한 전기료 절감을 피부로 느낄 수 있 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요즘 LED 라이트는 그로서 리 스토어에만 가도 구할 수 있을 정 도로 흔해졌고 가격도 처음 출시되었 을 때와 비교하면 많이 저렴해 졌다” 며 “하지만 대형 사업체의 경우 수백 개, 수천개를 교체해야 하니 아무리 가 격이 저렴해 졌다고 해도 업주들이나 세입자들에게는 큰 부담이 아닐 수 없
다”고 말했다. LED 교체 초기자금‘$0’ 대출금,전기료 절약분이면 OK 그린 LED 사이몬 정 대표는 “10년 간 사업을 해보니 많은 손님들이 LED 교체 초기 비용의 걱정으로 LED교체 를 망설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손님 들에게 ‘초기 비용을 줄여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했고, 은행에 서 LED 교체와 관련한 대출이 있는 것을 알았다”면서 “LED 라이트 교 체비용 대출금은 전기요금 절약분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LED 교체 대출금 상환은 보통 2-3년내에 ‘페이오프’를 할 수 있고, 상환 이 후는 전기요금 절감만큼 이익이 발생 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은행 대출에 대해 “LED 교 체 비용이 1만달러 이하일 경우 간단 한 서류만 작성하면 되고, 1만에서 5 만달러의 경우는 1년치 세금보고자료 만 첨부되면 된다”며 대출 과정도 간 단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이몬 정 대표는 “많은 LED 업체들이 있고 LED 라이트도 종류와 질이 천차만별”이라며 “업체 선정 시 설치회사의 신뢰도가 가장 중요하 며 설치업체가 공급하는 LED의 품질 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하 며 “그린 LED는 고품질의 LED라이 트를 사용하며 설치 후 서비스에도 최 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이몬 정 대표는“LED 라이 트는 물론 폴간판, LED 간판을 설치 하는데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 만을 사용하고 설치 완료시까지 꼼꼼 하게 점검해 고객이 안심할 수 있다” 면서“설치 후에도 철저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불편함을 해결해 다른 업체와 차별된다”고 강조했다. 그린 LED 이미 휴스턴내 100여개의 사업체의 LED 라이트 교체와 수십여 사업 체의 LED간판을 설치해 오 고 있다. 문의:사무실(713-6918200), 휴대폰(281-7044405) 주소:5900 North Freeway #103, Houston TX <김상주 기자> 77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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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원
“40년이어온 추억의 맛을 40년 前 추억의 가격에 드립니다” 중식당 송정원 개업 41주년 맞아 4일간 고객 사은잔치 (7/31~8/3) 에너지코리도에 자리잡은 중식당 송 정원(대표 Peter Wu)이 개업 41주년 을 맞아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 일간 한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한인들 에게 가장 인기 있는 짜장면과 탕수육 을 40년 전 개업 당시 가격인 $5.99와 $8.99에 서비스하는 ‘개업 기념 고객 사은 잔치’를 열 계획이다. 특별 사은 메뉴는 기간 중 매일 오 후 4시 30분부터 영업 종료 시간까지 만 주문할 수 있다. 한인들과 함께 해온 60년 세월 송정원은 1976년 7월 10일 I-10 메 모리얼 병원 옆(845 Frostwood Dr.) 에서 1900 스퀘어풋의 작은 면적으로 시작했다. 창업자인 아버지가 직접 주 방을 맡고, 어머니가 서빙을 맡던 작 은 식당이었다. 개업 당시 주방 3명, 서빙 3명 총 6명이 일하던 작은 식당 은 그러나 휴스턴에선 최초로 문을 연 한국식 중화요리 식당이었기 때문에 많은 한인 동포들이 그 식당을 찾아 주었다. 메모리얼 병원에서 일하던 한 국계 직원들은 거의 매일 찾다시피 했 고, 한국에서 먹던 추억의 짜장면 맛 을 보기 위해 멀리 칼리지스테이션의 유학생들도 날을 잡아 들러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고 가곤 했다. 중국 산동 펑라이 출신의 창업자 우 사장은 해방 당시 서울에서 공부하던 화교였고 이후 전쟁통에 북한에 살 던 부모님과 헤어져 김포에서 ‘송정 원’이라는 상호의 중화요리점을 운 영했었다. 1974년 미국으로 이민 온 우 사장이 1976년 휴스턴 메모리얼에 서 다시 같은 상호의‘송정원’을 열 었으니, 그야말로‘전통의 짜장면’ 맛일 수 밖에. 지금도 휴스턴에 오래 산 사람들은 당시 송정원에서 회식하 던 때의 짜장면과 탕수육, 그리고 누 룽지탕의 맛을 이야기 한다.
창업자 우 사장의 둘째로 식당을 물 려 받은 피터 우 現사장은 한국에서 태어나 14살 때 부모님과 함께 이민 와 고등학교에 다니던 때의 식당 개업 초반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한다. 여름 방학과 주말을 이용해 형제들과 함께 부모님의 식당일을 거들었던 피터 사 장은 “식당 오픈 초반 한국 동포들이 많이 찾아주어 식당이 빨리 자리를 잡 을 수 있었고 이후 한국 사람을 따라 서 식당에 와 본 미국인 손님들이 단 골이 되어 가며, 식당이 반석위에 올 라 설 수 있었다”고 말하며 비록 지 금은 짜장면과 짬뽕을 하는 식당들이 많아 한국 동포들의 비중은 상대적으 로 줄어들었지만 자신에게는 여전히 고맙고 소중한 손님들이어서 그분들 을 위해 이번 사은 이벤트를 준비했 다고 말했다. “창업 당시의 한인 동포들의 사랑 아직도 잊지 못해” 41년 전 오픈 당시의 가격으로 판 매하는 이번 스페셜 이벤트는 그동안 너무 바빠 10년 만에 갖는 행사이다. 2008년 에너지코리도로 이전 하기 전 메모리얼 점에서 열렸던 10년 전 같은 사은 행사 때는 추억의 가격에 이벤트를 즐기려는 한인동포들의 방 문으로 식당이 난리가 날 지경이었다 고 하는데, 에너지코리도로 자리를 옮 긴 이후로는 처음 가지는 행사이다. 피터 우 사장은 보험회사인 메트라 이프에서 17년간 일하다가 2000년 부 친이 은퇴하면서 식당을 매각하려 할 때 메니징 디렉터직을 버리고 식당을 물려 받았다. 자기 말로 많은 인내가 필요하고 매일 10시간 넘게 일해야 해 서 젊은 사람 하기에는 어려운 식당 일 이지만 그래도 자기는 식당 일이 좋았 고 지금도 좋아한다고 한다. 오랜 세월 전통의 맛을 지켜온 송정
원의 비결에 대해 우 사장은 “처음 부친이 주방을 맡고 계셨을 때 중국 요리사를 데려다가 훈련을 통해 한국 식 중화요리 맛을 전했고, 지금도 송 정원의 주방을 맡고 있는 요리사 세 명이 각각 22년, 17년, 15년씩 함께 일해온 것이 맛을 유지하는 비법이라 면 비법”이라고 말했다. 우 사장은 “직원들에게 대우를 좋 게 해주고, 가족처럼 대하고, 매일, 매 월, 매년 변치 않은 관심과 대우를 해 주어 오래 함께 일할 수 있었다”고 담담하게 이야기 하지만, 그것이야말 로 남들은 알아도 쉽게 따라 할 수 없 는 ‘비법 중의 비법’일 것이다. 지 금도 송정원은 바쁜 점심시간이 끝나 면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아예 식 당 문을 걸어 잠그고 쉬는데 우 사장 은 그 이유를 주방 스태프에게 쉴 시 간을 주기 위해서라고 설명한다. Mandarin Spring Roll 북경생선 송화단 두부 추천 송정원에서 추천할 만한 메뉴로는 한국식 중화요리 외에도 캣피쉬 종류 인 Basa Fish로 만드는 북경생선, 야채 를 베이스로 만드는 Mandarin Spring
Roll, 고추잡채, 송화단(피단)두부 등 이 있다. 독특하면서도 다양한 풍미를 가지는 이들 요리들을 이제는 한국인 과 중국인들 뿐 아니라 많은 미국인 손님들도 즐기고 있다. 송정원을 다른 중식당들과 다르게 만드는 또 하나의 특징은 와인이다. 레스토랑 곳곳에 자리잡은 와인 셀 러에 진열된 다양한 와인들은 이과두 주나 백주 등 독한 고량주만 팔던 중 식당 치고는 독특해 이유를 물어보았 다. 우 사장은 “와인이 중국 요리들 의 다양한 맛들 사이에서 편안하게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메모리얼 시절 부터 함께 제공해 왔고, 지금은 많은 손님들이 요리와 함께 이를 즐긴다” 고 소개했다. 인터뷰를 마치면서 우사장은 “앞으 로는 영어를 주로 쓰는 새로운 젊은 세대들이 중심이 되겠지만 미래에도 한국 동포들이 송정원을 계속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송정원(에너지코리더) (832)379-8881 14525 Katy Frwy. Houston, TX 77079 <양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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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
미국 서부
캐나다 & 록키
● 동부 4박5일 (수, 토) 뉴욕, 워싱턴, 나이아가라, 뉴욕
●캐나다& 록키4박5일, 4박5일,5박6일 5박6일 ● 캐나다 & 록키 밴쿠버, 캠룹스, 밸마운트, 자스퍼, 밴쿠버, 캠룹스, 밸마운트, 자스퍼, 밴프, 레이크루이스, 골든, 메릿, 밴프, 레이크루이스, 캘로나, 빅토리아 골든, 메릿, 캘로나, 빅토리아
● 동부 5박6일 (토) 뉴욕, 워싱턴, 나이아가라, 천섬, 뉴욕 ● 동부 5박6일 (수) 뉴욕, 워싱턴, 나이아가라, 보스턴, 뉴욕
● 그랜드캐년 3박4일(월, 금) 로스엔젤레스, 바스토우, 라플린, 그랜드캐년, 라스베가스 ● 요세미티/ 샌프란시스코 4박5일(일, 수, 목) 로스엔젤레스, 바스토우, 프레즈노, 요세미티, 샌프란시스코, 몬테레이, 솔뱅, 로스엔젤레스 ● 서부(3대캐년) 4박5일(일, 월) 로스엔젤레스, 바스토우, 라플린, 그랜드캐년, 케납, 브라이스 캐년, 자이언 캐년, 라스베가스, 로스엔젤레스
● 동부 6박7일 (일) 뉴욕,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몬트리올, 퀘벡,뉴욕(위싱턴제외) ● 동부 6박7일 (목) 뉴욕,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퀘벡(다운타운숙박), 몬트리올,뉴욕(위싱턴제외) ● 동부 7박8일 (토) 뉴욕, 워싱턴,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몬트리올, 퀘벡, 뉴욕
알라스카 ●발데즈 5박6일 앵커리지, 발데즈 대 콜롬비아 빙하, 와실라, 타키트나, 앵커리지
● 동부 7박8일 (수) 뉴욕, 위싱턴,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퀘벡(다운타운숙박), 몬트리올, 뉴욕
● 동부 9박10일 (토) 뉴욕, 워싱턴,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몬트리올, 퀘벡, 보스톤, 뉴포트, 뉴욕 ● 동부 9박10일 (수) 뉴욕, 워싱턴,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퀘벡(다운타운숙박), 몬트리올, 보스턴, 뉴욕
● 서부일주 6박7일(월, 금) 로스엔젤레스, 바스토우, 라플린, 그랜드캐년, 케납, 라스베가스, 바스토우, 프레즈노, 요세미티, 샌프란시스코, 몬트레이, 솔뱅, 로스엔젤레스 ● 서부일주 7박8일(일, 월) 로스엔젤레스, 바스토우, 라플린, 그랜드캐년, 케납, 브라이스 캐년, 자이언 캐년, 라스베가스, 바스토우, 프레즈노, 요세미티, 샌프란시스코, 몬트레이, 솔뱅, 로스엔젤레스
● 동부 8박9일 (일) 뉴욕,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몬트리올, 퀘벡, 보스톤, 뉴포트, 뉴욕(워싱턴제외) ● 동부 8박9일 (목) 뉴욕,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퀘벡(다운타운숙박), 몬트리올, 보스턴, 뉴욕(워싱턴제외)
● 엔텔로프 캐년/모뉴먼트/3대 캐년 5박6일(월/특정일) 로스엔젤레스, 라스베가스, 샌죠지, 브라이스 캐년, 자이언캐년, 모뉴먼트, 앤텔로프 캐년, 그랜드 캐년, 케납, 라플린, 오트맨, 바스토우, 로스엔젤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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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서유럽 6박7일 런던, 파리, 스트라스브르크,인터라겐 , 쉴트호른, 루체른, 이태리(밀라노)
● 서남부 3박4일(토) 서울, 전주, 담양, 광주, 보성, 순천, 여수, 광양, 남해, 거제, 통영, 진주, 서울
● 이태리 일주 7박일 밀란, 베니스, 피사, 피렌체, 로마, 바티칸시국, 폼페이, 쏘렌토, 로마
● 동남부 3박4일(화) 서울, 함양, 진주, 부산, 양산, 안동, 영월, 태백, 정선, 삼척, 동해, 주문진, 양양, 속초, 평창, 오대산, 서울
● 동유럽 9박10일(6개국 13개도시)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폴란드, 슬로바키아, 헝가리 ● 터키,그리스 10박11일 이스탄불, 카이세리, 카파도키아, 콘야, 파묵칼레, 에베소, 트로이, 아이발륵, 마테오라, 고인도, 아테네
● 동해 3박4일(수) 부산, 경주, 구미, 안동, 평창, 속초, 양양, 서울 ● 서해 3박4일(금) 서울, 부여, 순창, 담양, 광주, 순천, 여수, 통영, 거제, 부산, 합천, 구미 ● 서해 4박5일(목) 서울,익산, 전주, 군산, 고창, 목포, 보성, 순천, 여수, 통영, 진해, 창원 ● 서해, 제주 5박6일(금) 서울, 부여, 순창, 담양, 광주, 순천, 여수, 통영, 거제, 김해, 제주(2박), 서울
● 스페인일주, 포르투칼 10박11일 바르셀로나(2박) ,리스본, 신트라, 파티마, 세비야, 론다, 말라가, 코르도바, 그라나다, 똘레도,아빌라, 세고비아, 알칼라 데 에나레스, 마드리드(2박) ● 서유럽 11박12일(5개국21개도시) 영국(런던), 프랑스(파리, 스트라스부르그), 스위스(인터라겐, 쉴트호른, 루체른), 이태리(밀라노, 베니스, 피사, 피렌체, 토스카나, 로마, 폼페이, 쏘렌토), 바티칸시국
● 동해, 제주 5박6일(월) 서울, 제주(2박), 부산, 경주, 구미, 안동, 평창, 속초, 양양, 서울
● 크로아티아, 발칸유럽 11박12일 (9개국 20개도시) 루마니아, 불가리아, 마게도니아, 알바니아, 몬테니그로,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이태리
● 서해, 중부 5박6일(금) 서울, 부여, 순창, 담양, 광주, 순천, 여수, 통영, 거제, 부산, 합천, 구미, 상주, 문경, 보은, 대구, 김해
● 러시아, 북유럽 12박13일 (5개국 22개도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필란드(북유럽 4개국), 러시아
● 전국일주 6박7일(토) 서울, 전주, 담양, 광주, 보성, 순천,여수, 광양, 남해, 거제, 통영, 진주, 부산, 양산,안동, 영월, 태백, 정선, 삼척, 동해, 주문진, 양양, 속초, 평창, 오대산, 서울 ● 전국일주 8박9일(금) 서울, 부여, 순창, 담양, 광주, 순천, 여수, 통영, 거제, 부산, 합천, 구미, 상주, 문경, 보은, 대구, 김해, 경주, 구미, 안동, 평창, 속초, 양양, 서울
● 동,서유럽 20박21일(11개국 33개도시) 영국, 프랑스,스위스, 이태리,바티칸시국,독일, 오스트리아, 체코,폴란드,슬로바키아,헝가리, ● 영국일주 11박12일 ● 아이슬랜드 10박11일 ● 몽골,바이칼호수 11박12일 ● 아프리카,두바이 14박15일 등은 전화문의
● 전국일주(제주) 8박9일(금) 서울, 부여, 순창, 담양, 광주, 순천, 여수, 통영, 거제, 김해, 제주, 김해, 경주, 구미, 상주, 문경, 보은, 대구, 김해, 안동, 평창, 속초, 양양, 서울 ● 전국일주(제주) 9 박10일(금) 서울, 부여, 순창, 담양, 광주, 순천, 여수, 통영, 거제, 김해, 제주, 김해, 경주, 구미, 상주, 문경, 보은, 대구, 김해, 안동, 평창, 속초, 양양, 서울(1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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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1, 2017 Korean Journal
군함도를 아시나요? 위안부 이어 또 다른 아픔‘강제징용’ 의 현장
군함도는 일본 나가사키 시 에 있는 무인도로 일본에서는 하시마(端島) 섬으로 불리는 군함처럼 생긴 섬이다. 군함도는 ‘위안부’와 함 께 한국인에게는 일제의 아픔 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현장으 로 1940년부터 1945년까지 노동자를 강제 징용하여 사람 의 말로는 형용할 수 없는 조 건에서 석탄 노동을 시킨 곳 이다. 1960년대까지 탄광 도 시로서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 고 있었지만, 폐광 이후 주민 들이 이주하였고 일본은 한국
인들에 대한 강제 노역과 인 권유린 사실을 숨긴 채 일본 근대화의 산물이라며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 신 청을 하였으나, 한국의 반대로 지정에 난항을 겪었다. 그후 강제 노역에 대해 명시 를 하겠다는 조건을 통해 등 재하였다. 하지만 그 명시 조 건과는 달리 일본의 극우파에 의해 군함도를 관광시설로 개 방하며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 광명소가 되었다. 원래 현재의 3분의 1 정도 의 면적밖에 안 되는 작은 여
울로 이뤄진 군함도 주위의 암 초, 사주를 6회의 매립 공사를 통해 확장한 것이 현재의 군함 도의 모양이 나왔으며 크기는 남북으로 약 480 미터, 동서로 약 160 미터의 작은 섬이다. 섬 중앙부에는 매립 전의 암 산이 남북에 걸쳐 있으며, 그 서측과 북측 및 산정에는 주 택 등의 생활에 관한 시설이, 동측과 북측에는 탄광에 관 한 시설이 있었다. 당시 탄광 으로 끌려가 지하 수직 1000 미터의 막장에서 강제 노역으 로 일생을 보내거나 작업이나 병으로 죽은 한국인들의 고통 과 탈출 과정을 고스란히 전 하고 있는 영화 군함도(류승 환 감독)가 화제다. 영화 군함도에 관한 일본은 반응은 “영화가 왜곡되었다. 군함도에는 일본인이 더 많 았다. 어린이와 여성들이 있 었다는 말은 거짓이다”라며 부정적인 반응 일색이다. 여전 히 역사적인 사실을 부정하고 왜곡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에겐 다소 생소한 이름 ‘군
함도’는 일제 당시 일본으로 끌려가 강제노동을 한 한인들 의 한이 서린 곳 중 하나일 뿐 이다. 2차 세계대전 당시 군수 물자 생산으로 글로벌 기업이 된 미쯔비스, 마쯔이 등 군벌 기업들에 의해 강제 징집된 노 동자들의 수는 우리의 상상을 넘는다. 일본의 군함도 유네스 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더불 어 세상에 알려진 군함도는 일 본이 주장하는 군함도가 아닌 우리민족의 아픔이 곳곳에 남 아있는 피의 현장인 것이다. 이번 군함도 영화 상영과 더 불어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 전 관판에는 ‘군함도의 진실’ 이라는 영상이 올려졌다. 그리고 영상을 재 편집해 전 세계에 배포하는 ‘SNS 글로 벌 캠페인’이 지난 13일부터 시작됐다. 영상은 유튜브, 페 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을 통해 전 세계 사용자들 에게 배포되고 있다. 세계 주 요 포탈사이트들과 언론들도 트위터를 이용해 배포 중이며 해외 한인회와 유학생 커뮤니
티도 영상 배포에 동참하고 있 다. 영상을 접하면 ‘공유’, ‘좋아요’, ‘리트윗’ 등을 통한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가 필요하다는 것이 ‘군함도 의 진실’ 동영상을 제작, 배 포하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당부다. 오는 8월 4일 휴스턴 AMC Studio 30 (웨스트하이머와 던베일에 위치)에서 개봉되 는 영화 ‘군함도’는 1945 년 일제 강점기 각기 다른 사 연들을 가진 조선인들이 일 본에서 돈을 벌 수 있다는 말 에 속에 군함도로 향하고 지 하 1,000미터가 깊이의 막장 에서 가스 폭발 등의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지옥섬 ‘군함 도’에서의 실상이 전개되고 이들을 구하기 위해 나선 광 복군 OSS요원의 구출작전과 관련된 이야기로 조선인들의 목숨을 건 탈출을 그린 영화 다. 송중기, 황정민, 김수안, 소지섭, 이정현 등 굵직한 배 우들이 출연했다. <김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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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JUL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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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JUL 21, 2017 A46 휴스턴한인사회
Journal JUL 21, 2017 Korean A47 미국 소식
진중관 합기도
김명용총재,50년평생공헌에주지사감사장수여 50주년 기념행사, 미주리 주 진중관 세계본부에서 진중관 합기도의 50주년을 기념하 는 행사가 지난 7일(금)부터 9일(일)까 지 미주리 주 웬츠빌에 있는 진중관 합 기도 세계본부(그랜드마스터 Michael Rhoades)에서 있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진중관 합기도를 미국에 첫 창설한 그랜드마스터 김명 용 총재의 평생 업적을 기리고 제자 들이 감사패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자 리로 마련됐다. 진중관 합기도 세계본부의 마이클 로데스(Michael Rhoades) 그랜드마 스터는 기념행사에서 “진중관이 한 국합기도연맹의 멤버라는 사실이 자 랑스럽다”면서, “1967년 그랜드마 스터 김명용 총재가 진중관 합기도를 미국에서 창설한 이래 미전역으로 전 파, 발전시킨 업적은 무술계에서 전 설적인 것으로 통한다”고 소개했다. 김 총재의 수석 수제자이자 진중관 합기도 부회장과 합기도 연맹 미주총 책인 그랜드마스터 마이클 로데스 씨 는 김 총재가 평생 동안 미국에 진중 관 합기도를 보급하고 전파하는데 쏟 은 업적에 대한 미주리 주 정부가 수 여하는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명용 총재가 소개하는
‘쉽게 익히는 합기도’ Basic Punch Redirection (4) 1. 시작 동작은 차려 자세로 서 있는다. 2,3. 왼발을 한 발 안쪽으로 내 딛는다. 손바닥을 세운 손날로 상대방이 공격해 들어오는 펀치를 막아 방향을 바꾸게 한다. <번역감수 변성주>
김명용 총재에게는 그 동안 릭 페리 전 텍사스 주지사(현 에너지장관)는 물론 연방정부와 휴스턴 시 등으로부터 여러 차례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날 행사는 진중관 합 기도 세계본부의 마스터 들이 도열하고 그밖에도 지도자들과 학생, 가족 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 행됐다. 김명용 총재는 “전승 되어 오던 우리의 무예를 정리하고 집대성해 하나 의 체계적인 전통무예로 가다듬은 지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어엿한 세계의 무술로 자리 잡았다” 며 “앞으로 진중관 합기도가 더욱 세 계인의 사랑을 받는 무술로 발전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중관 합기도 세계본부는 50 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진중관의 면 모를 다시 한 번 다지고 향후 진중관 이 단합과 재도약을 위한 계기로 삼 <변성주 기자> 고 있다.
KOREAN JOURNAL JUL 21, 2017
SINCE 1982 A 47
A48 Korean미국 Journal 소식 JUL 21, 2017
Journal JUL 21, 2017 Korean A51 한국 소식
트럼프“오바마케어 붕괴하게 만든 뒤 새 건강보험 만들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 일 집권 여당인 공화당 내부의 반발 로 ‘오바마케어’(전국민건강보험 법·ACA)를 대체하는 ‘트럼프케 어’(미국건강보험법·AHCA)의 상 원 통과가 사실상 무산된 데 대해 발 끈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동시에 한꺼번 에 오바마케어를 폐기하고 트럼프케어 를 처리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일단 오바마케어부터 우선 폐기 하고 추후에 새로운 건강보험 법안을 만들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 우리는 모든 민주당 의원들과 일부 공 화당 의원들에 실망했다. 공화당 의원 대부분은 충성심이 강하고 훌륭하며 정말로 열심히 했다. 우리는 다시 돌 아올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내가 그동안 항상 말해왔듯 이 오바마케어를 그냥 붕괴하게 만든 뒤 그때 다시 모여 훌륭한 건강보험 계획을 만들자. 계속 주목해라!”라
고 덧붙였다. 미치 매코널(켄터키) 상원 공화당 원 내대표는 트럼프케어에 반대하는 당 소속 의원이 4명으로 늘어나자 전날 밤 긴급 성명을 내고 “실패한 오바 마케어를 폐기하고 이를 즉시 대체하 려는 노력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게 분명하다”며 사실을 트럼프케어 처리 불발을 선언한 뒤 오바마케어 우 선 폐기 법안을 조만간 표결에 부치겠 다고 천명했다. 상원 100석 가운데 공화당 의석은 52석으로, 민주당의 도움 없이 법안 을 처리하려면 반대표가 2표를 넘지 않아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후속 트윗을 통해 상원의 법안처리 요건을 완화할 것도 촉구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1호 법안’인 트럼프케어가 이처럼 결국 상원의 문턱을 넘지 못함에 따라 트 럼프 대통령은 정치적으로 큰 타격을 입게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 입 굳게 다문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18일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열린 미 디어 관계자 오찬에서 입을 굳게 다문 채 발언을 청취하고 있다. 왼쪽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화당 내부 반발로‘오바마케어’(전국민건강보험법·ACA) 를 대체하는 ‘트럼프케어’(미국건강보험법·AHCA)의 상원 통과가 사실상 무산된 데 대 해 강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트럼프케어 법안은 지난 3월 하원 에서 한 차례 무산된 뒤 우여곡절 끝 에 하원을 통과했으나 상원에서는 공
“트럼프 탄핵여론, 워터게이트 때보다 더 강해”
미국이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들끓을 당시 리처드 닉슨 대통령에 대한 탄핵 여론보다 현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에 대한 탄핵 여론이 더 강하다는 여 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몬마우스 대학이 지난 13∼16 일 성인 800명을 상대로 실시해 17 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 통령이 반드시 탄핵당해 대통령직을 떠나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41%
로 나타났다. 53%의 응답자는 이에 반대했다. 이는 닉슨 전 대통령이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하야하기 전년도인 1973년 7월에 미국인의 24%가 그의 탄핵에 찬성했던 것보다 높은 비율이라고 미 국 CNBC 방송이 전했다. 당시 닉슨 의 탄핵 반대율은 62%였다. 닉슨 전 대통령은 탄핵절차가 본 격화되기 전인 1974년 자진해서 사 임했다. 워터게이트 사건은 1972년 닉슨 전 대통령의 재선을 위해 비밀 공작팀이 워싱턴DC 소재 워터게이트 빌딩에 있 는 민주당 전국위원회 본부에 잠입해 도청장치를 설치하려다 발각된 미국 정치사 전대미문의 정치 스캔들이다. 몬마우스대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
화당 지도부의 거듭된 중재 노력에 도 결국 반대파 설득에 실패해 처리 <연합뉴스> 가 무산됐다. 지율과 닉슨 대통령의 당시 지지율이 비슷한 수준인데도 탄핵지지율은 트 럼프 대통령이 더 높았다고 전했다. 이 대학 여론조사팀장인 패트릭 머 레이는 정치권의 양분이 심한 게 그 원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을 좋아하거 나, 반대로 싫어하는 현재의 분열상 은 40년 전에는 이 정도로 만연해있 지 않았고, 그것이 한 이유일 수 있 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 지율은 39%였다. 52%의 응답자는 그 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 지도가 36%에 그쳤던 워싱턴포스트 (WP)와 ABC방송의 최근 공동 여론 조사 결과보다는 다소 높은 것이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3.5%포 인트이다. <연합뉴스>
Journal JUL 21, 2017 Korean A49 미국소식
Korean Journal JUL 21, 2017 A
‘취임 6개월’트럼프 지지율 36%… 70년간 美 대통령 최저
▲백악관보다 골프대회장 먼저 찾은 트럼프
취임 6개월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 국 대통령이 국정수행 지지도가 36%
에 그친 것으로 16일 워싱턴포스트 (WP)와 ABC방송의 공동 여론조사
에서 나타났다. 이는 지난 70년간 ‘취임 6개월’ 을 맞은 미 대통령들의 국정지지도로 는 가장 낮은 것이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의 지지율은 36%에 그쳤고, 국정 수 행에 부정적인 비율도 58%에 달했 다. 그의 저조한 지지율은 취임 100 일인 지난 4월에 비해서도 6%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이 제시한 국정 어젠다에 대한 중요한 진전을 이 루고 있다는 응답 비율은 38%에 불 과했고 55%는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3분의 2가량이 트럼프 대 통령이 미국을 대표해 세계의 지도자 들과 협상하는 것을 신뢰하지 못하겠 다고 했고, 48%는 미국의 지구적 리 더십이 트럼프 대통령 아래서 약해졌
다고 답했다. 절반가량이 공화당의 대안보다 기존 의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가 좋다고 응 답했으며, ‘트럼프 케어’로 불리는 대안이 좋다는 답은 24%에 그쳤다. 이날 조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미 대선 기간이던 지난해 6월 러시아 변호사를 만나 ‘내통’ 의혹 파문이 미 정가를 강타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조사에서 63%는 힐러리 클린턴 민 주당 당시 후보에게 타격을 가하는 정 보를 건네받기 위했던 그 만남이 부적 절하다고 답했다. 또 60%는 지난해 미 대선 기간 러 시아가 트럼프캠프에 영향력을 미치 려 했다고 응답했다. 이 조사는 지난 10∼13일 성인 1천 1명을 상대로 실시됐다. <연합뉴스>
트럼프,“정치인 대부분 그랬을 것” ... 연일 장남 엄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해 대선 기간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당국 간의 내통 의혹, 즉 ‘러시아 스 캔들’의 몸통으로 급부상한 장남 도 널드 트럼프 주니어를 연일 엄호하 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트위터에 “ 상대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라면 대부분 정치인이 도널드 주니어가 참 석했던 것과 같은 모임에 갔을 것이 다. 그게 정치!”라고 적었다. 트럼프 주니어가 자신의 대선 경쟁 자였던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에 대 한 정보를 얻기 위해 러시아 변호사 를 만난 것이 아무런 문제 될 게 없다 는 취지의 언급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13일 프 랑스 파리 엘리제 궁에서 에마뉘엘 마 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후 연 공동 기자회견에서도 “실질적 인 관점에서 보면, 대부분이 (장남과 같은 상황이었다면) 그런 만남을 했을 것”이라면서 그 모임에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솔직히 많은 이들이 하는 어떤 것을 두고 언론이 일을 너 무 크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에도 지속해서 트윗과 언 론 인터뷰를 통해 트럼프 주니어가 ‘마녀사냥의 희생양’이라고 주장 해 왔다. 트럼프 주니어는 대선이 한창이던 지난해 6월 클린턴에게 타격을 줄 수 있는 정보를 건네받고자 러시아 측 인 사와 이메일을 주고받은 데 이어 러시 아 정부와 연계된 여성 변호사 나탈리 아 베셀니츠카야를 직접 만난 것으로 뒤늦게 확인돼 최근 러시아 스캔들의 <연합뉴스> 핵심 인물로 부상했다.
▲지난해 3월 대선 당시의 도널드 트럼프(왼쪽) 대통령과 장남 트럼프 주니어
Korean Journal A50 미국 소식 JUL 21, 2017
JUL 21, 2017 Korean Journal A
미국인 10명중 7명“트럼프 대통령답지 않다고 생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미국인 10명 중 7명은 도널드 트럼 프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에
못 미치는 수준의 행동을 한다고 생각 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와 ABC방송이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6개월을 맞아 지난 10~13일 전국 성인 남녀 1천1 명을 상대로 한 공동 전화여론조사 결 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8%가 트럼프 대통령을 대통령의 역할에 맞는 긍정 적인 모델로 보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57%는 트럼프 대통령 을 알아갈수록 싫어하게 된다고 대답 했고, 56%는 그의 대통렵답지 않은 행동이 대통령직 자체를 훼손하고 있 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를 통한 소 통에 대해서는 67%의 응답자가 그의 트위터 사용을 반대한다고 답했고, 트 럼프 대통령의 트윗 내용에 대해서는 68%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 응 답자들의 경우 그의 정책 기조보다는
인성을 문제점으로 지적하는 경향이 우세했다. 특히 응답자의 13%는 “대통령이 부적절하게 행동한다”고, 12%는 “ 대통령이 과문하다”고, 또 다른 12% 는 “대통령이 틀린 발언을 한다”고 지적했다. 전날 먼저 발표된 같은 조사에서 트 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36%로 나왔다. 이는 지난 70년간 취임 6개월 을 맞은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 를 통해 “현시점에서 40%에 가까운 결과는 그리 나쁘지 않지만, 대선 때는 (두 언론사가)가 가장 부정확한 결과 를 낸 적이 있다”며 WP와 ABC 조사 의 신뢰성에 근본적 의문을 제기했다. <연합뉴스>
미국인 10명 중 7명“북한과의 전면전 가능성 우려” 미국 성인 10명 가운데 7명은 북한과의 전면전 (full-scale war)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 가 나왔다. 18일 미 NBC방송과 일 간 워싱턴포스트(WP)의 공동여론조사 결과에 따르 면 ‘미국과 북한의 전면 전 가능성을 우려하느냐’ 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74%는 “그렇다”고 답변 했다. 39%는 “매우 그렇 다”라고, 35%는 “다소 그렇다”라고 각각 답했다. 그다지 걱정하지 않는다 는 응답자는 25%에 그쳤다. ‘북한을 미국에 위협으로 보느냐’ 는 질문에는 81%가 “그렇다”고 답 변했다.
특히 “심각한 위협”이라는 답변이 66%에 달했다. 이는 북한의 1차 핵 실험 직전인 2005년 조사 당시 54% 에 비해 12%포인트 높아진 수준이다.
이처럼 미국인들의 북핵 우려가 커지는 반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의 대처능력에 대해선 부정적 응답 이 많았다.
응답자의 63%는 ‘트럼 프 대통령의 북핵 해결능 력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특히 40%가량은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 고 답했다. 다만 정치성향별로는 상 대적으로 공화당 지지층에 서 트럼프 대통령의 능력을 신뢰한다는 응답이 다소 높 게 나왔다. NBC방송은 “트럼프 행 정부의 해결능력에 대한 불신과 맞물려 미국 내 대 북 우려가 더욱 확산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13일, 미국 성인 1 천1명을 상대로 유·무선 전화로 진 행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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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포화 맞는 아마존… 홀푸드 인수에 노동계도 반발
▲ 아마존 CEO 제프 베저스
미국 온라인 유통의 공룡 기업인 아 마존이 식료품 체인 홀푸드를 인수하
는 데 이번엔 노동계가 반기를 들고 나서면서 독과점 논란이 전방위로 번
지고 있다. 18일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식 료품 매장 노동자들이 주축이 된 전미 식품상업노동조합(UFCW)은 지난 17 일 독과점 규제 당국인 연방거래위원 회(FTC)에 아마존의 홀푸드 인수를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요청하는 서한 을 제출했다. 아마존의 홀푸드 인수가 노동자와 소비자에게 위험을 가져다준다는 게 UFCW의 주장이다. UFCW는 그러나 인수 중단을 요청하지는 않았다. UFCW는 서한에서 아마존이 홀푸 드를 인수하게 되면 공급자들에게 막 대한 힘을 행사해 소비자의 가격 부담 은 커지고 식료품 질은 떨어질 수 있 다고 주장했다. 또 아마존이 자동화를 추진하는 데 따라 노동자 일자리도 위협받는다고
UFCW는 덧붙였다. 이에 따라 아마존이 지난달 홀푸드 인수를 발표하면서 불거진 독과점 논 란이 각계로 번져나가게 됐다. 앞서 미 하원 데이비드 시실린 의원 은 지난 13일 아마존의 홀푸드 인수 가 반(反)독점법에 위배되는지 감독하 기 위한 청문회를 열 것을 요청했다. 시실린 의원은 요청서에서 “아마 존의 홀푸드 인수가 식료품 소매업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등을 논 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홀푸드 주주들은 법정 투쟁에 나섰 다. 아마존과 홀푸드의 합병에 따른 잠재적 이익 충돌이 주주들에게 공개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주 오스 틴 연방 법원에 홀푸드와 아마존닷컴 을 상대로 집단 소송이 제기된 상태다. <연합뉴스>
“대체 왜…”911신고했다 美경찰 총맞은 예비신부 가족 울분 미국에서 결혼을 앞둔 호주 여성이 한밤중 집밖 소란 행위를 신고했다가 출동한 경찰의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 의 경위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유족 들은 ‘어이없는 비극’에 분통을 터 트리며 당국의 해명을 요구했다. 18일 AP통신과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유가족들은 사건 발발 이 틀이 지나도록 경찰로부터 충분한 설 명을 듣지 못했다며 철저한 조사와 명 확한 정보 제공을 요구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11시 30 분께 저스틴은 집 근처에서 폭력 사 건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911에 신고했다. 이후 경찰 2명이 출동했고, 저스틴 은 이들 중 한 명이 쏜 총에 맞았다. 범죄를 신고했다가 오히려 변을 당 한 것이다. AP통신은 미 수사당국이 저스틴의 죽음을 살인 사건으로 취급하고 있다 고 보도했다.
사건을 조사 중인 미네소타주 범죄 수사국(BCA)은 수사 초기 단계라며 추후 관련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 다. BCA는 다만 현장에서 총기는 발 견되지 않았다고 했다. 저스틴의 이웃들은 사건 당시 경찰 관들이 순찰차를 타고 골목에 들어섰 으며, 파자마 차림으로 나간 저스틴 은 운전석에 있는 경찰과 얘기를 나 눴다고 전했다고 지역신문 스타트리 뷴이 보도했다. 이웃들은 운전석 옆자리에 앉아있던 경찰이 운전석 옆문을 통해 저스틴에 게 총을 쐈다고 증언했다. 검찰은 조사를 마친 후 누르 등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 측은 사건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경찰관들이 현장 진 입 시 보디캠을 켰어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WP는 저스틴이 올해에만 미국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진 543번째 피
▲한밤 중 집 주변의 소란 행위를 신고했다가 출동한 경찰의 총격으로 사망한 저스틴 데이 먼의 유족들
해자라고 전했다. 미네소타주에서만 6 번째 피해자이다. 현장엔 저스틴을 추모하는 꽃과 함
께 손글씨로 쓴 ‘왜 그들은 우리 이 웃에게 총을 쏴서 죽여야 했나’라는 <연합뉴스> 물음이 적혀 있다.
KOREAN JOURNAL JUL 21, 2017
SINCE 1982 A 57
Korean Journal A58 미국 소식 JUL 21, 2017
Korean Journal JUL 21, 2017스포츠 A57 소식
美 텍사스 CEO 14명, 화장실법 반대서한 주지사에 발송 미국 텍사스 주 소재 주요 기업 최 고경영자(CEO)들이 주내 투자 및 인 재 유치와 관광 진흥을 위해 대표적 성소수자(LGBT) 차별법안으로 인식 되는 이른바 ‘화장실법’을 거둬들 일 것을 요구하는 서한을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에게 보냈다. 17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서한에 서 명한 CEO는 AT&T의 랜덜 스티븐슨 과 아메리칸항공의 더그 파커, 사우스 웨스트항공의 게리 켈리, 텍사스 인스 트루먼츠의 리처드 템플턴, 킴벌리 클 라크의 토머스 J.포크 등이며, 미 프로 풋볼(NFL) 댈러스 카우보이스 명예의 전당 헌액자 에밋 스미스도 동참했다. 이들은 애벗 주지사와 댄 패트릭 부 지사, 조 스트라우스 주 하원 의장에
게 보낸 서한에서 “텍사스 기업들은 최고의 빛나는 인재들을 데려오기 위 해 매일 경쟁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다 양성과 포용을 강력히 지지한다. 화장 실 차별과 같은 입법은 텍사스로 유능 한 인재를 데려오는 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연간 1천290억 달러(145조 원)에 달하는 텍사스 주의 관광 수입이 성소 수자 차별 법안으로 인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상기시켰다. 텍사스 주 하원은 지난달 공립 고교 에서 화장실을 사용할 때 자신의 출 생증명서에 적혀있는 성별에 따라야 한다는 내용의 화장실법을 의결했으 며, 이번 주부터 상원에서 논의가 예 <연합뉴스> 정돼 있다.
구글, 모기 잡는 모기 2천만 마리 푼다… 지카 막을 묘수? 구글의 생명과학 부문인 베릴리 (Verily)가 박테리아에 감염된 모기 2 천만 마리를 올여름 미국 캘리포니아 프레즈노에 푼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시작된 이 캠 페인은 박테리아 감염 수컷 모기가 야 생 암컷 모기와 짝짓기해 부화하지 않 는 알을 낳도록 하는 것이라고 블룸 버그 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모기 수 를 줄이고, 지카 바이러스 같이 모기 가 옮기는 질병을 예방하려는 것이다. 지카나 뎅기열, 치쿤쿠나 같은 바이 러스를 옮기는 이집트숲모기(Aedes aegypti)가 타깃이다. 프레즈노에는 2013년 처음 유입돼 센트럴밸리에서 급속히 퍼지고 있다. 베릴리의 모기는 유전적으로 변형된 것은 아니며, 볼바키아(Wolbachia) 라는 자연 발생 박테리아에 감염된 것이다. 모기 수컷은 물지 않으므로, 프레즈
노 주민들이 올여름 모기 때문에 더 가려워할 일은 없다. 베릴리보다 앞서 빌 앤드 멜린다 게 이츠 재단이 인도네시아와 브라질 같 은 나라에서 비슷한 시범 프로젝트를 한 적이 있다. 베릴리는 기계를 통해 자동으로 모 기를 기르고, 수를 세며, 성별을 분류 한 덕분에 대규모 프로젝트를 할 수 있었다. ‘디버그’(Debug)라는 이 름의 이번 프레즈노 프로젝트는 미국 에서 이제까지 불임 모기를 풀어놓는 것으로는 가장 큰 규모라고 베릴리는 설명했다. 모기 수를 조절하려면 야생 수컷 모 기 1마리당 최소 7마리의 볼바키아 모 기가 필요하다. 빌 게이츠가 창업한 마이크로소프 트도 지카 퇴치를 위해 모기와 전쟁 을 하고 있다. 뉴욕타임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집트숲모기
이 회사는 미국 텍사스주에서 곤충학 자들의 연구를 위해 이집트숲모기를 잡는 ‘스마트 덫’을 시험하고 있다. 64개의 방으로 구성된 이 덫은 적
외선으로 종마다 다른 날갯짓 그림자 의 패턴을 읽어 이집트숲모기가 들어 오면 문을 닫는다. <연합뉴스>
KOREAN JOURNAL JUL 21, 2017
SINCE 1982 A 59
A60 스포츠 소식
JUL 21, 2017 Korean Journal
US여자오픈이‘한국여자오픈’ ?… 톱 10 중 8명이 한국 선수 한국 여자골프의 저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 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 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72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에서 신인 박성현(24)이 우승컵을 들 어 올렸다.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 퍼레이션에서 유소연이 우승한 데 이 어 한국 선수의 시즌 두 번째 메이저 제패다. 한국계 미국선수 대니엘 강이 KMP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 승한 것까지 포함하면 올 시즌 메이저 우승컵 3개를 모두 한국 선수나 한국 계 선수가 차지한 것이다. 특히 이번 US여자오픈 대회 ‘톱 10’에는 한국 선수들이 8명이나 포 진하고 있어 ‘US여자오픈’이 아 니라 ‘한국여자오픈’이라는 말까 지 나온다. ‘한국 낭자’들의 LPGA 장악은 1990년 전후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구옥희(1956∼2013)가 스탠더드
레지스터에서 우승하며 한국 선수 첫 LPGA 투어 우승 대업을 달성하고, 고우순(53)이 도레이재팬퀸스컵에서 1994∼1995년 연속 우승하며 한국 여자골프의 존재감을 알렸다. 본격적으로 한국 여자골퍼들의 힘을 미국 무대에 알린 것은 박세리였다. 박세리는 1998년 LPGA 데뷔 첫해 맥도널드 LPGA 챔피언십과 US여자 오픈 2개의 메이저 우승을 비롯해 시 즌 4승을 거두며 신인상을 차지했다. US여자오픈 연장 18번 홀에서 티샷 한 공이 워터해저드 근처로 굴러내려 가자 신발과 양말을 벗고 호수에 들어 가 공을 살려내는 극적인 장면은 이후 많은 ‘박세리 키즈’ 탄생에 원동력 이 되기도 했다. 1998년 이후 지금까지 LPGA 투 어 정규 대회 우승자 명단에 한국인 선수가 빠진 해는 단 한 해도 없었다. 박세리의 활약이 2000년대 초반까 지 이어지는 동안 ‘슈퍼 땅콩’ 김미 현과 박지은, 박희정 등이 가세했다. 2000년대 후반 들어서는 LPGA 무 대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층이 한층
두터워졌다. 2004년 박지은이 나비스코 챔피언십, 2005년 김주연이 US여자오픈, 같은 해 장정인 브리티 시여자오픈에서 우 승컵을 들어 올리며 LPGA 메이저를 제 패한 한국 선수들의 명단도 길어졌다. 박인비, 신지애, 최 나연 등 스타 선수들 ▲US여자오픈 우승컵 들어올린 박성현 이 줄줄이 등장하고, 여기에 미셸 위(미국), 리디아 고(뉴질 인지(2015년) 등이 US여자오픈에서 랜드) 등 한국계 선수들도 선전하면서 정상에 올랐다. 이날 미국 매체 골프채널은 “미국 2008년 이후에는 매 시즌 메이저대회 골프협회(USGA)는 US여자오픈을 가 에서 한국 선수나 한국계 선수들이 한 끔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도 고려해볼 차례 이상 우승했다. 특히 이날 박성현이 우승한 US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박성현은 “많은 한국 골퍼들에게 자오픈은 한국 선수들과의 인연이 유 US오픈은 박세리를 연상시키는 대 독 깊다. 박 세 리 이 후 김 주 연 , 박 인 비 회”라며 “이것이 선수들에게 동기 (2008·2013년), 지은희(2009년), 부여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유소연(2011년), 최나연(2012년), 전
LPGA 투어 새 드레스코드 적용…‘너무 짧은 치마는 금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더 엄격해진 선수들 의상 규정을 적 용한다고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
이제스트가 16일 보도했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이달 초 LPGA 투어에서 선수들 에게 개정된 의상 규정을 메 일로 통지했다”며 “이 규 정은 17일부터 적용되며 위 반 시 벌금 1천 달러(약 110 만원)가 부과될 예정”이라 고 전했다. LPGA가 선수들에게 통보 한 것으로 알려진 새 규정은 신체 노출을 줄이고 간편한 복장을 자 제하도록 하는 쪽에 방점이 찍혔다. 가슴이 깊이 파인 상의 착용을 금
지하고 레깅스는 치마바지 또는 반바 지 아래에 받쳐 입을 경우에만 허용 하기로 했다. 또 치마나 치마바지, 반바지의 경우 엉덩이 부분은 다 가릴 정도의 길이 가 돼야 한다. 이는 스커트 아래 속바지를 받쳐 입 는 경우에도 해당하며 서 있을 때나 몸을 구부릴 때 모두 엉덩이 부분이 가려져야 한다. 대회 개막에 앞서 열리는 프로암 행 사에 입는 옷도 규제가 강화된다. LPGA 투어는 “선수들이 프로암 파티에 입는 옷도 프로 선수 이미지
에 들어맞아야 한다”며 “골프복이 나 정장용 진은 허용하지만 끝단을 잘 라낸 청바지나 찢어진 청바지를 입어 서는 안 된다”고 규정했다. 이어 조깅복 등 운동복 차림이나 색 깔과 관계없는 청바지 소재의 옷을 입 고는 대회장 안에 들어가지 못하게 한 다는 것이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닷컴은 “ 평소 LPGA 투어가 여러 가지 다양한 시도로 팬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노력 해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조치는 다소 놀라운 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KOREAN JOURNAL JUL 21, 2017
SINCE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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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2 지구촌소식
JUL 21, 2017 Korean Journal
미니스커트·배꼽티 활보 여성에 사우디‘발칵’ … 당국, 신원추적 여성의 외부활동에 보수적인 사우 디아라비아에서 미니스커트와 배꼽 티를 입고 활보하는 여성의 동영상 이 퍼지면서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 이 뜨겁다. 17일(현지시간) AP통신,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모바일 메신저 스냅 챗에는 긴 머리를 한 여성이 검은색 배꼽티에 무릎 위로 한 뼘 이상 올라 오는 짧은 치마를 입고 사우디 중북 부 우샤이키르의 역사 유적을 활보하 는 영상이 15일 게시됐다. 영상에는 이 여성이 사막, 길거리 등 으로 장소를 옮겨 다니는 모습이 담겨 있고, 이동 중 차 안에서 촬영한 ‘셀 카’에서는 얼굴이 정면으로 나온다. 이 여성의 국적이나 이름은 밝혀지 지 않았고 다만, 이 동영상이 처음 게 시된 스냅챗의 계정 이름은 ‘모델 쿨 루드’였다. 이 영상은 트위터 등 다른 소셜미디 어로 퍼지며 찬반 논란을 일으켰다. 이 여성의 체포와 구속을 요구하는 해시 태그가 등장하는가 하면, 복장의 자 유를 주장하는 행위가 범죄가 돼서는
▲미니스커트를 입고 사우디 사막에서 동영상을 찍은 여성[유튜브캡처]
안 된다며 그의 용기를 칭찬하는 목 소리도 나왔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우리는 법을 지켜야 한다”며 “프랑스에서 니캅( 눈만 내놓는 이슬람권의 여성 복식)이 금지된 것처럼 사우디에서는 아바야 (이슬람권 여성이 입는 검은색 통옷) 와 단정한 옷을 입는 게 왕실의 법” 이라고 적었다. 반면 작가 와엘 알가심은 “분노에 찬 트윗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
그가 폭탄을 터뜨리거나 누구를 죽이 기라도 한 줄 알았더니 그저 사람들 마음에 들지 않는 치마에 관한 것이 었다”고 말했다. 지난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령과 함께 사우디를 방문한 부인 멜 라니아 여사와 장녀 이방카 트럼프가 히잡을 착용하지 않았던 사실도 다시 거론됐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외국인 여성 에 대해서는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면
서 사우디 여성에 대해서는 구속을 요 구한다”고 지적했다. 사우디에서는 여성이 외출할 때 히 잡과 아바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외국인 여성의 경우 히잡은 쓰지 않 을 수 있지만 아바야는 입는 것이 좋 다. 온 몸을 가리더라도 검은 색이 아 닌 유채색의 화려한 무늬가 있는 옷 은 삼가야 한다. 보수적인 사우디 여성은 보통 검은 색 베일로 머리카락은 물론 얼굴까지 가리고 다닌다. 외국 언론에 이 여성의 ‘과감한 시도’가 논란이 되자 사우디 당국 은 이 여성의 신원을 추적하고 있다 고 밝혔다. 사우디 권선징악위원회(종교경찰) 는 16일 트위터를 통해 “관계 기관 과 협조해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고 밝혔다. 리야드 주(州) 당국도 ‘부적절한 옷 을 입고 돌아다닌’ 이 여성의 신병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조처를 하고 있다 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중국 부자 절반 해외 이주 원해… 미국 LA가장 좋아해
중국 부자의 절반가량이 환경 및 교 육 문제 등을 이유로 해외 이주를 원하
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중국 정부가 미국과 이념적으로 대립하는 가운데 정 작 중국 부자들은 해 외 이주지로 미국을 가장 선호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미국 CNBC 방송에 따르면 ‘중 국판 포브스’로 불 리는 후룬 리포트의 최근 조사 결과 150만 달러(한화 16 억8천600만원) 이상의 자산을 가진
중국인 부자 가운데 절반가량이 해외 이주를 고려하고 있으며 가장 선호하 는 국가는 미국이었다. 미국 내에서는 로스앤젤레스(LA),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뉴욕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해외 이주를 고려 중인 중국인 부자 들은 미국에 이어 캐나다, 영국, 호주 등의 순으로 선호하는 국가를 꼽았다. 이들 부자가 해외로 이주하려는 이 유는 ‘교육’이 가장 컸으며 ‘생활 환경’이 뒤를 이었다. 그만큼 중국 내 열악한 교육 여건과 극심한 환경 오염 이 부자들을 해외 이주로 이끈 셈이다.
루퍼트 후거워프 후룬 리포트 회장 겸 발행인은 “교육과 오염이 중국 부 유층을 이민으로 이끌고 있다”면서 “중국이 이 문제를 풀 수 있다면 이 민의 주요 요인이 사라질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중국 초상은행과 미국 컨설팅업체 베인이 펴낸‘2017 중국 민간자산 보 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인 백만 장자가 150만 명을 넘어섰다. 투자 가 능 자산 규모가 1천만 위안(약 146만 달러·17억 원)이 넘는 중국인의 수는 지난해 말 기준 158만 명에 이른다. <연합뉴스>
75년전실종됐던스위스부부알프스빙하에서발견 75년 전 알프스에서 실종됐던 부부 가 빙하가 녹으면서 발견됐다고 AFP 통신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18일(현 지시간) 전했다. 두 사람의 시신은 스위스 남서부의 디아블르레 빙하 속에서 서로 가깝게 누운 채 발견됐다. 일간 르마탱은 두 사람 주변에서 등 에 메는 가방과 물병, 책, 시계 등이 발 견됐다고 전했다. 이곳에 있는 글라시어 3000 스키 리 조트의 베르나르 차넹 지배인은 지난 주 목요일 시신이 발견됐다면서 “2 차 세계대전 무렵의 옷을 입고 있었 다. 빙하 속에 있어서 그런지 시신은 완벽하게 보존돼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사람이 빙하의 틈인 크레 바스에 빠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신원을 밝히기 위해 DNA
검사가 예정돼 있지만, 르마탱은 마르 셀린 뒤물랭이라는 여성이 빙하에서 발견된 두 사람을 자신의 부모라고 말 했다고 전했다. 이 여성은 인터뷰에서 1942년 8월 15일 산에서 소에게 풀을 먹이기 위 해 집을 나섰던 부모가 실종됐다고 말했다. 실종 당시 아버지는 신발을 만들어 팔았고 어머니는 교사였다. 마을 주민 들과 구조 당국은 두 달여에 걸쳐 수색 했지만 두 사람을 끝내 찾지 못했다. 아들 5명과 딸 2명 등 7명의 자녀는 위탁 가정으로 보내졌다. 당시 네 살이었던 뒤물랭은 “평 생 부모님을 찾아다녔다”며 “온전 한 모습을 한 두 분의 장례식을 치를 수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 <연합뉴스> 고 말했다.
▲글라시어 3000 리조트 측에서 제공한 사진. 빙하 속에서 발견된 실종 부부의 유류품들이 거의 그대로 보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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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41주년
송정원 개업 41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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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중식당 송정원에서 개업 41주년을 맞이하여,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특별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저희 송정원에서 추억의 맛을 추억의 가격에 즐기시고 함께 축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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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탕 고추새우 양장피 난자완스 탕수육
누룽지탕 고추새우 북경식찜빵쌈 양장피 깐풍기 난자완스 Bok Ch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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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류 삼선짬뽕 삼선짜장 소고기 오무라이스 닭고기 오무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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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JUL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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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영의 공/감/이/야/기
완벽한회복은없다 운전을 할때나 가게일을 하면서 한국라디오 듣 는 것이 아예 습관처럼 굳어져 버렸다. 팟캐스트 로 컴퓨터나 전화기로 언제든 들을 수 있으니, 참 편리한 세상이다. 2주전 금요일 저녁에 사용하던 전화기가 갑자기 고장나서 전화기를 새로 사려고 갔더니 보험이 있어 새 전화기를 그냥 보내준다 기에 신청하고 돌아왔다. 전화기 없는 주말 동안 연락을 못 하고 못 받는 것이 답답하기보다 조금 은 조용하고 평안하게 느껴졌고, 차를 타고 다닐 때 라디오를 못 들어서 마음이 불편한게 유일한 금단현상이었다. 이 정도면 라디오 듣기에 중독 되었다 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 요즘은 ‘교보문고 낭만서점’이라는 방송에 빠져서 지난 방송들까지 거슬러 매일 듣고 있다. 소설을 소개하는 두 진행자의 편안한 대화를 나 누는 듣한 방송이 책에 대한 흥미를 무한정 불러 일으킨다. 책에 관해 자세히 분석하고 줄거리를 소개해 주는게 한편으로는 고맙지만 독서에 대 한 갈증을 더욱 부추기는 것 같아 좀 속상하기도 하다. 도서관가서 빌려도 되고, 서점가서도 마음 껏 읽을 수 있는 한국 소설에 둘러싸인, 한국에 있는 사람들이 진심 부럽다. 컴퓨터로 ebook을 사서 읽어 보았는데, 책장 을 직접 넘기며 읽을 때와 같은 감칠 맛이 전혀 나지를 않아 별로였다.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시 간이 꽤 걸리고, 나혼자 읽으려고 살림 늘리는 것도 싫어서 책 한권 살때마다 엄청나게 심사숙 고 하는 편인 내가, 최근 방송에서 들은 한 소설 을 반드시 사고야 말겠다고 결심했다. 김영하 작 가의 신작 ‘오직 두사람’이라는 단편 소설집 이 바로 그 책이다. 특히 그 소설집 속 -아이를 찾습니다-라는 단편은 내용을 듣자 훅 빨려 들 어버렸다. 아직 책을 읽어 본 것은 아니라서 틀
린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대강의 내용을 소개 하자면 이렇다. 젊은 부부는 가장 귀여운 나이인 세살짜리 아 들을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잃어버리게 된다. 두 사람은 직장생활도 그만두고 아이를 찾는데 전 력투구했지만, 찾지 못하고 생활은 피폐해 갔으 며 아내는 충격으로 조현병까지 앓게 된다. 유괴 해 몰래 키우던 범인인 여자가 자살하는 바람에 실종신고가 되어있던 아이는 11년만에 극적으로 친부모에게로 돌아오게 된다. 볼이 토실한 아기 때의 어여쁜 모습만을 간직하고 있던 부모에게 코밑이 거뭇해진 사춘기가 시작된 아들은 길에 서 마주쳤다 하더라도 결코 알아보지 못했을 생 경한 외모를 가졌고, 문제아가 될 자질을 다분히 갖춘 사춘기 소년의 행동과 태도를 보인다. 친부 모를 만난 기쁨과 감격보다는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 사람들과 앞으로의 삶을 함께 감당해 가야 한다는 사실이 불편하며 불안할 뿐이며, 오히려 자신을 유괴했던 여자를 엄마로 알고 자란 아이 에게는 그 여자의 자살이 엄마를 잃은 슬픔과 충 격으로 여겨진다. 아이를 잃어버림으로 한 가정이 어떻게 파괴 되어 가는지, 아이를 다시 되찾지만 회복되지 못 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이 소설의 내용이다. 어린 아이를 잃어버린 부모의 마음이 어떨지, 그 것이 얼마나 깊은 상처인지 굳이 말할 필요가 있 을까를 생각하니, 이 소설이 특별하게 다가왔 다. 또한 자라는 과정을 계속 지켜보며 키운 자 식도, 사춘기를 지날때는 어려서 앙증맞고 사랑 스럽던 그 애가 맞는지 때때로 의심이 들기도 하 는 것을 겪고 나니, 가장 예쁘던 시기에 잃어버 렸다가 사춘기에 다시 찾은 아들이 오죽 낯설고 어색할지 소설 속 그 부모에게 감정이입이 쉽게 되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이런 슬픔의 파도가 소설 속에만 나오는 일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 인생에 파도처 럼 폭풍처럼 침범해 오는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 이 얼마나 많은지, 혼란이라는 표현이 참 적절하 다 생각된다. 마침 지인 분이 젊은 아들을 갑자기 사고로 잃는 너무 슬픈 일을 당하셔서, 내일 아침 남편과 장례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떠나야 한다. ‘완벽한 회복이 불가능한 일이 인생에는 엄존 하다는 것, 그런 일을 겪은 이들에게는 오직 그 이후를 견뎌내는 일만이 가능하다’고 했던 작가 의 말이 문득 떠오른다. 귀한 자녀를 잃은 지인 분이 슬픔을 딛고 잘 견뎌내실 수 있기를, 이후 의 삶이 완벽한 회복은 없지만 오래도록 실의와 비탄에 빠져 있지 않으시기를 진심으로 염려하 며 기도하게 되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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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심리상담 컬럼
JUL 21, 2017 KOREAN JOURNAL
열어주는 한인마음을 수의사가 쓰는 미술치료의 이론과 기법 교수 이수진 -
남부개혁대학교 미술상담학 교수 예수 전도단 열방대학 YWAM 강사 풀러신학교 심리학 가정학 석사 죠지메이슨 대 미술 학사
난 괜찮아요 중국에서 선교사로 조심스레 사역 하던 중 일어났던 일이다. 어느 여름, 시골 산골마을에서 크리스천 아이들 을 모아 3박 4일로 여름 성경학교를 열었다. 정부에서 아이들 교육에 관하 여 특히 예민하기 때문에 다른 사역보 다 더 조심하고 더 많은 기도로 준비 했다. 내게도 강의 시간이 주어 졌기 에 하나님의 꿈에 대해 나누었다. 또 랑또랑한 어린 눈망울들을 바라보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품으시는 큰 꿈들 과 또한 그 꿈들이 깨어질 때 아파하 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나누었다. 그 리고 마지막으로 본인들의 아픔이나 슬픔을 그림으로 표현해 보라고 했다. 강의 후 각 반별로 나뉘어 선생님과 함께 자신들의 그림을 나누고 함께 기 도하는 시간을 갖게 했다. 그런데 한 선생님이 나에게 고등학교 남학생 하 나를 데리고 왔다. 소심하게 생긴 이 학생의 그림은 보는 모든 이의 등골을 오싹하게 하는 그림이었다. 미술상담 을 수년간 해온 나도 그런 그림은 본 적이 없었다. 또렷한 눈 하나가 큼지막하게 도화 지 한 가운데에 자리하고 있고, 그 눈 을 대각선으로 관통하고 나간 대검 에, 그리고 흐르는 검은 핏자국인지 눈물인지가 눈에서 흘러내리고 있고. 그 옆에 박혀있는 화살하며, 그 모든 것 위에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고 두 눈을 부릅뜬 뱀의 머리하며, 무시무시 한 그림이었다.
우리는 자신에게 닥친 위기에 대처 하는 방법들이 있다. 특히 난치병 진단 을 받거나 소중한 가족을 잃거나 하는 깊은 상실을 경험하면 먼저 거의 모든 사람들은 사실을 부정한다. “난 아니 야. 검사 결과가 잘못 됐나봐.” “아 버지가 돌아가시다니, 그렇게 건강 하 셨는데…. 그럴 리가 없어.”라는 생 각을 하곤 한다. 그리고 많은 경우 현 실을 도피한다. 현실이 너무 아파 땅 에 고개를 파묻고 안 보려한다. 그렇 게 하면 악몽에서 깨어날 것처럼….
아, 이럴 땐 무엇을 말해야 할까 순 간 멈칫 했다. 그리고 속으로 짧은 외 마디와 같은 기도를 외쳤다. “하나 님, 도와주세요!” 침착하게 입을 뗐 다. “무슨 일이 있었니?” 소년은 고 개를 숙이고는 아무 일도 없단다. “그 래? 너희 가정은 다 괜찮니?” 나는 다시 물었다. 중국어를 잘 못하는 나는 통역사의 입을 주시하며 소년의 얼굴에서 어떤 말이 나올까 살피고 있었다. 잠시 후 질린 얼굴로 말을 더듬는 통역사를 통 해 들은 말은, “이 아이 아버지가 몇 년 전에 자살을 했대요. 그리고 어머 니는 정신병원에 있답니다. 그런데, 본인은 괜찮대요,”였다. “괜찮다”라는 말로 감정을 숨겨 버리고 무표정의 가면을 쓰고 있던 이 소년의 마음의 눈은 피눈물을 흘리고 있었고, 아픔이란 제목으로 그림을 그
리라는 내 말에 기다렸다는 듯 마음의 아픔을 토해낸 것이었다. 소년이 이 그 림을 그리기 전까지는 아무도 이 소년 의 아픔을 보지 못했다. 그리고 언어로 는 결코 뱉어내지 못한 슬픔과 고통을 그림이란 매체를 통해 표현한 것이었 다. 몸의 병도 그렇듯이 마음의 병도 진단을 받고 그것을 먼저 인정하였을 때 치료가 가능하다. 이 아이, 결코 괜찮지 않았다. 그리 고 누군가에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 하 고파 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소년의 내면의 아픔을 가지고 함께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었다. 모든 아픔의 치료 자 되신 하나님께 아픔을 드리고 치유 의 손길을 기도했다. 자신을 돌보지 않 고 생을 마감했던 아버지를 용서하고, 어머니와 자신을 치유해 달라고 소년 은 기도했다. 이 그림은 우리에게 보 내는 구조요청이었고, 하나님께 드리 는 소년의 기도였다.
미쳐버릴 것 같은 현실 속에서 소년 은 “난, 괜찮다.”라는 말로 자기 마 음에 최면을 걸고 마취제를 투여하듯 매일 매일 현실을 외면했었다. “많 이 아팠겠구나. 하나님도 너의 아픔에 통곡하고 계신단다. (이사야 4:22)” 나의 위로와 다른 선생님들의 기도가 이어졌다. “하나님, 우리 친구는 진 짜 많이 아파요. 무서워요. 도와주세 요. 이 친구의 미래를 책임져 주세요. 도움의 손길들을 보내 주세요.” 우리 는 소년을 대신하여 울어 주었다. 감 정의 뚜껑을 닫아 놓은 듯 무표정이 었던 소년의 얼굴이 붉게 상기 되었 고, 마지막 작은 목소리로 그는 “아 멘”을 외쳤다. 괜찮지 않아도 된다. 누군가에게 도 움을 청해도 된다. 이젠 아프다고 이 야기해도 된다.
< 문의: sootheartist@yahoo.com >
KOREAN JOURNAL JUL 21, 2017
SINCE 1982 A 69
A 70 보험컬럼
JUL 21, 2017 KOREAN JOURNAL 꼭 알아두어야 할
보·험·칼·럼
홍순오 보험설계사
무보험자 커버리지란 안녕하세요 휴스턴의 무더위가 시작되었는데 이번 주간에는 비가 계속 내려서 휴 스턴의 더위를 식혀주고 있습니다. 이미 가족들과 여름 휴가를 다녀오 신 분들도 계실 것이고 또 앞으로 가 족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입니다. 차로 여행을 가시는 분들 은 한번 내 자동차 커버리지가 어떻 게 들어있는지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 번에 이어서 오늘은 무보험자 커버리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보험 policy 를 보시면 Uninsured / Underinsured Motorist 라 고 되어있는것이 우리가 흔히 부르 는 무보험자 커버리지입니다. 상대 편 운전자의 잘못으로 사고가 났는 데 상대 운전자가 보험이 없다면 참 난감하겠죠? 이때 사용하는 보험이 바로 무보험자 커버리지입니다. 또 는 운전하다 보면 가끔은 사고를 내 고 도망을 갔거나 주차장에 차를 세 워놓고 쇼핑을 끝내고 나와보니 누
가 내 차에 damage 를 내놓고 사라 진 경우에도 무보험자 커버리지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보험 보상액이 모 자란 경우에도 무보험자(Underinsured) 커버리지에서 보상을 받습니 다. 예로 내 차가 고급 스포츠 카인 램브기니인데 상대방이 보험을 최소 금액인 30,000 / 60,000 / 25,000 짜리에 들어있다면 상대 보험회사 에서는 $25,000 까지만 보상을 해 주게 됩니다. 내 차의 수리 비용으로 $60,000 이 나왔다면 약 $35,000 정 도를 상대방에게서 더 받아야 하는 데 상대가 돈이 없다면 결국은 내 돈 으로 고쳐야 하는데 이 경우 모자라 는 금액을 내 자동차 보험의 무보험 자(Underinsured) 커버리지에서 보 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병원 신세 를 질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모자라는 금액을 내 무보험자(Underinsured) 커버리지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습 니다. 물론 내가 보험 가입시에 정한 Limit 안에서 커버를 받게 됩니다.
Liability coverage Body injury $30,000 per person / $60,000 per occurrence Property Damage $25,000 per occurrence Medical $2,000 Personal Injury Protection $2,000 Uninsured / Underinsured Motorist Bodily Injury $30,000 per per son / $60,000 per occurrence Property Damage $25,000 Comprehensive $1,000 Deductible Collision $1,000 Deductible Rental Roadside Assistance 위에 보시듯이 무보험자 커버리지 를 보시면 Bodily Injury 와 Property Damage 처럼 2개의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Bodily Injury 는 내가 다치거나 또는 나와 함께
동승한 사람이 다쳤을때 최대 얼마 까지 보상해 준다는 금액을 보여주 며 Property Damage 는 내 차에 대 한 최대 보상액을 보여줍니다. 그리 고 무보험자 커버리지에서 Property Damage 에 대한 deductible 은 보통 $250 입니다. 요즘 자동차 보험이 예년에 비해 많 이 비싸지다보니 Liability coverage 만 가입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 는데 내가 아무리 조심해도 상대방 이 내는 사고까지 피할 수는 없습니 다. 이런 경우 무보험자 커버리지가 있다면 안심도 되고 사고시에도 많 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홍순오 종합보험 제공 american1stchoice@gmail.com 832-767-2327
호두에 대장암 진행 지연 효과 있다
호두를 자주 먹으면 대장암 세포의 성 장 속도를 늦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부속 베스 이스 라엘 디컨니스 병원 연구팀은 “동물 실 험 결과 호두가 포함된 식단이 대장암 세 포의 유전자를 변이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실험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1일 성인 호두 섭취 권장량 의 2배인 호두 2온스(56.7g)가 포함된 먹 이를, 다른 한 그룹에는 호두가 들어 있 지 않은 유사 먹이를 공급했다.
총 25일 동안 매일 2회씩 해당 먹이를 제공한 결과, 호두를 섭취한 실험쥐 그 룹의 주요 ‘miRNA(마이크로 리보핵 산)’가 대장암 세포의 염증, 혈액 공급, 확산에 영향을 미쳐 대장암의 진행을 늦 출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miRNA는 유전자 발현을 선택적으로 제어하는 유전물질이다. 이어 연구팀은 호두를 섭취한 실험쥐의 세포 내 오메 가-3 지방산 수치가 호두를 먹지 않은
쥐보다 10배 높았으며, 오메가-3 지방 산 수치가 높을수록 종양 크기가 작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호두를 섭취한 실험쥐의 암 세포 성장 속도가 호두를 먹지 않은 실 험쥐보다 현저히 느려진 것도 확인했 다. 호두가 대장암의 진행 억제에 긍정 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다. <코미디닷컴>
한방컬럼
KOREAN JOURNAL JUL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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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진 박사의 한방 컬럼 한의학 박사 김건진
우리는 열사병에 안전한가 무더운 여름철에는 항상 적절한 체온과 수분 유지가 중요하다. 필수적이지 않은 실외 활동 은 가급적 자제하고 꼭 필요시 서늘한 시간대 에 해야 한다. 폭염사망자의 대부분이 열사병에 의한 것이고 노약자들이 목숨을 잃은 것이다. 누구나 숨막힐 듯 찌는 무더위로 인해 탈수와 탈진을 유발하는 열사병 증세를 경험하였을 것이다. 미국에 살고 있는 우리는 에어컨 등 냉방 시 설이 잘된 이곳에서 설마 하는 생각을 가질지 도 모른다. 그러나 미국에서도 지난 20여 년간 7,500여명 이 열사병으로 인해 사망했다는 사실로 볼 때 우 리도 “열사병”에 결코 안전할 수 없다. 1. 열사병의 발병 요인 장시간 높은 기온의 외부환경에 노출된다면 누 구라도 걸릴 수 있는 위험에 노출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것이 열사병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 어린이, 병약자들, 그리고 음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옥외에서 신체적 활동이 많은 사람들은 외부의 갑작스런
고온에 의해 열사병에 노출될 위험이 건강한 사 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병률이 높은 것이다. 2. 열사병의 주요 증상 열사병의 주요 증상은 안면창백, 근육마비, 갑 작스런 피로감, 현기증, 심장박동 저하, 두통, 메 스꺼움, 구토 혹은 의식불명 등이다. 일반적으로 열사병환자들의 피부는 차고 땀에 젖어 있으며 발한 증상을 동반하나 일부는 그렇 지 않을 수 도 있다. 맥박은 약하고 빠르며, 호흡 은 빠르다. 그러나 이때까지는 가벼운 열사병의 초기증상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만약 이러한 초기 증상때 적절한 조치 를 하지 않으면 쇼크를 유발하며 이로 인해 사 망에까지 이른다. 열사로 인한 쇼크의 증상은 고열과 함께 발한증 상이 없이 피부는 빨갛고 뜨거우며 건조해 진다. 또 맥박은 약하고 빠른 상태에서 강하고 바르 게 변하며 심한 두통, 현기증, 메스꺼움(오심) , 의식불명이 된다. 열사로 인한 쇼크는 매우 위험 한 상태로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3. 한방 음료수, 생맥산(生脈散) 위에서 언급한 열사병의 쇼크시 치료요법으로 한방처방인 생맥산이좋다. 맥을 생기게 해준다는 뜻인 생맥산(生脈山은 맥문동(麥門冬), 인삼(人蔘), 오미자(五味子)의 세가지 한약재를 2:1:1의 비율로 배합하여 달여 서 복용한다. 이 세가지 약재는 몸의 기운을 돋우고 속의 열 을 내려주며, 특히 허탈해진 상태를 회복시키는 효과가 크다. 열사병 쇼크시뿐만 아니라 여름 내 내 일상적으로 음료수를 복용하면 더위를 이겨 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한방상담 : 기민한의원 (214) 724-8792 , (832) 230-8409
브로콜리,선크림처럼자외선차단효과 브로콜리를 피부에 바르면 햇볕, 특히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효 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크림처럼 천연 피부 보호제 효능이 있다는 것이다. 이는 미국 애리조나대학과 존스 홉킨 스대학 공동연구팀이 밝혀낸 것이다. 브 로콜리는 채소 중에서도 건강식품으로 손꼽히며 기능성물질인 ‘설포라판’ 이 들어있어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다 는 것이다.
연구팀은 2005년부터 브로콜리의 자 외선 차단 효과를 연구한 끝에 암을 유 발하는 단백질을 억제하는 대신 암을 억 제하는 유전자를 활성화시키는 효능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미국의 경우 주로 햇볕과 자외선 노출 에 따른 피부암 발병 환자가 연간 350 만 명에 달한다. 이렇게 피부암은 흔한 암 중의 하나여서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미국 정부의 중요한 공
공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사이언스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특히 면역기능이 약해 선 크림을 바르기 어려운 이들에게 브로 콜리를 바르는 방식이 효과적인 자외 선 차단을 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미디닷컴>
A 72
생활정보
JUL 21, 2017 KOREAN JOURNAL
재정골프 컬럼이야기 이명덕, Ph.D., Investment Adviser(RIA)
제대로 하는 투자 6월 말 캘리(California)에 있는 한 휴양지(Dana Point) 에서 인덱스 펀드와 ETF를 주제로 한 모임(Conference)에 2박 3일 참석했습니다. 필자가 이런 모임에 꾸준히 참석하 는 이유는 25년간 몸담았던 경제연구소를 떠난 지 9년이 되었기에 최근 변화하는 금융산업을 이해하고 객관적인 의 견을 듣기 위해서입니다. 이번 모임에 참석하고 느꼈던 것 은 필자가 운영하는 투자방법이 제대로 하고 있다는 사실 을 제삼자로부터 재확인했다는 것입니다. 제대로 하는 투자: 제대로 하는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서는 안 되 는 투자” 즉 “개별적인 회사 투자, 어뉴이티와 같은 금 융상품 투자, 그리고 뮤추얼 펀드 투자”를 해서는 안 되는 투자라고 강조하며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제대로 하는 투자’는 투자 비용이 최대한 저렴한 방 법을 선택하고 특정 회사를 선택하기보다는 투자 종목을 다양화해야 합니다. 한 마디로 제대로 된 분산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또한, 단기간의 수익을 노리기보다 는 장기적인 투자를 계획해야 하며 필자가 추천하는 투자 는 인덱스 펀드나 ETF를 이용하여 포트폴리오(Portfolio) 를 구성하여 운영하라고 언급했습니다. 모임에서 재정학(Finance) 대학교수인 스테맨(Meir Statman)의 강의를 요약해보면 일부 투자자는 헤지펀드(Hedge Fund)에 투자하는데 이것은 참으로 바보스러운 결정이라 는 것입니다. 헤지펀드는 투자 비용도 매우 비싸고 수익률 도 형편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투자자가 헤지펀드에 투자하는 이유는 “나는 헤지펀드에 투자한다.”라는 말을 하고 싶어서 투자한다는 것입니다. 헤지펀드는 부자들만 이 투자할 수 있는 종목으로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투자 결정을 하는 투자자의 여러 심리 중 하나를 뜻합니다. 스테맨의 중요한 연구 분야는 “투자자가 투자 결정 할 때의 심리”이며 재정학의 한 새로운 분야(Behavioral Finance)입니다. 이해를 도우려고 간단히 예를 들어봅니다. 최근(Recency)의 편견: 투자자는 최근 시점에 집중합니다. 작년(2016) 이맘때
영국이 유럽동맹에서 탈퇴로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움직 였습니다. 하락한 시장에서 팔고 나왔다면 커다란 손실입 니다. 작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현재 정확히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투자자 대부분은 지금 일어나는 일 에 민감하게 생각하고 결정하는 것은 투자자의 여러 심리 중 하나입니다. 자만감(Over-confidence)인 편견: 우리 대부분은 본인의 운전 실력이 평균 이상으로 잘한다 고 생각합니다. 투자 결정도 다른 사람에 비해서 현명하게 선택해서 투자한다고 생각합니다. 개별적인 회사를 선정해 서 투자한다는 것은 뮤추얼 펀드 매니저와 경쟁하는 것과 같습니다. 일반 개인이 펀드 매니저와 경쟁해서 이길 확률 은 매우 희박합니다. 펀드 매니저의 자금력, 정보력, 여러 주식 선별가의 조언, 등에 비해서 큰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 다. 자만심 역시 투자자의 여러 심리 중 하나를 뜻합니다. Dr. Statman은 한 마디로 언급합니다. 본인이 부자가 된 이유는 뱅가드(Vanguard) 그룹의 인덱스 펀드에 오래 전부터 투자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참고로 스테맨의 책(Finance for Normal People)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강의를 끝내면서 한 충고는 “여러분이 은퇴 후 비행기 일등석 자리로 여행하지 않으면 당신의 사위가 비행기 일 등석으로 여행할 것”이라는 재미있지만, 생각(?)해볼 만 한 말을 남겼습니다. 스테맨 교수는 왜 평생 모은 돈을 투 자자가 제대로 소비하지 못하는지 사람의 심리를 월 스 트리트(The Mental Mistakes We Make With Retirement Spending, April 24, 2017, WSJ)에 설명했습니다. 투자는 경비가 저렴한 인덱스펀드나 ETF를 이용해서 포 트폴리오를 형성해서 운용할 것을 지난 25년 동안 추천했 습니다. 이러한 투자가 장기간 투자로 커다란 은퇴자금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www.BFkorean.com 248-974-4212
단것많이먹으면 털늘어난다 여성은 몸에 난 털에 신경을 많이 쓴 다. 조사에 따르면 여성 10명 중 한 명 이 자신의 얼굴과 몸에 나 있는 털 때문 에 고민스러워한다. 유독 털이 많다면 그 이유는 뭘까. 런 던의 휩스 크로스 대학병원 신경내분비 학자인 리나 데이비슨 박사는 “몸에 털 이 많이 나는 것을 의학적 문제로 보기 보다 특정 인종이나 가족적 성향 탓으 로 풀이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면 남아시아나 지중해 지역 사 람들은 백인이나 흑인들보다 털이 더 많 다. 또한 인종과는 무관하게 가족들이 털 이 많은 편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처방 약에서부터 부 실한 식사에 이르기까지 이유는 여러 가 지가 있을 수 있다. 그 중 하나로 설탕이 많이 들었거나 비스킷이나 케이크 같이 정제된 탄수화물 음식을 많이 먹으면 털 이 많이 나게 된다는 것이다. 이들 음식은 높은 혈당 지수를 가지고 있는 것들로 에너지를 빨리 발산하고 인 슐린 저항성을 초래한다. 인슐린은 혈당 을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저항성이 생기 면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인체는 기능을 제대로 하기 위 해 더 많은 호르몬을 생산해야만 한다. 여성 건강 전문가인 메릴린 글렌빌은 ‘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문제는 인슐린 수치가 상승하면 난소에서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더 많이 생산 하게끔 부추기고, 그래서 털이 많이 나 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미디닷컴>
동물컬럼
KOREAN JOURNAL JUL 21, 2017
한인 수의사가 쓰는
A 73
애·완·동·물·칼·럼
이윤성 수의사
시드니의혹 “시드니(Sydney)의 목 부위가 부었 어요…” 시드니의 주인인 Mr. J는 검 사대 위에 얌전히 앉아있는 시드니의 머리를 쓰다듬었습니다. 시드니는 9살 된 웨스트 하이랜드 와이트 테리어(West Highland White Terrier) 종의 개로 13 파운드의 무척이 나 착하고 귀여운 개였습니다. “며칠 전에 시드니와 놀아주다가 목 부위를 만졌는데 목의 왼쪽 부위에 서 단단한 게 만져지더군요…” Mr. J 는 시드니의 목 부위를 가리켰습니다. “그런데 그 덩어리가 아직도 만져져 요.. . 하지만 시드니는 그 덩어리를 만 져도 전혀 불편해 하지 않고 평소와 다 름없이 여전히 잘 놀아요 … 전혀 아파 해 하는 기색이 없어요…” 신체검사를 해 보니 시드니는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이었습니다. 2 개월 전에 검진을 왔을 때와 마찬가지로 매우 건 강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Mr. J가 말한 대로 시드니의 목의 왼쪽 중간쯤 에 3 센치미터 길이에 1.5 센치미터 너 비의 단단한 덩어리가 목근육들 사이 에 묻혀 있는 것이 만져졌습니다. 그리 고 그 덩어리의 윗쪽에 작은 혹 같은 덩 어리가 붙어 있는 것도 만져 졌습니다. 2 개월 전엔 없었던 것들이었습니다. 그 위치로만 봐서는 그 덩어리가 무엇 에서 시작된 것인지를 가늠하기가 어려 웠습니다. 그 덩어리의 윗쪽에 붙어있 는 작은 덩어리는 그 위치가 하악림프 절(Submandibular lymph node) 이 있 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림프절일 가 능성이 높았지만 그 밑에 있는 큰 덩어 리는 어디에서 나온 것인지를 알 수가 없었습니다. Mr. J와 상의를 한 후 주사바늘로 시 드니의 목에 있는 큰 덩어리의 조직 일 부를 채취했습니다. 그리곤 현미경으 로 그 조직을 검사했는데 그 단단하고 큰 덩어리에서 채취된 조직들은 대부
분이 림프구(Lymphcytes)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것으로 보아 그 큰 덩어 리는 림프절이 커진 것일 가능성이 높 았습니다. 하지만 림프구 외에도 여러 다른 세포들도 함께 보였기 때문에 확 실한 진단을 내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 래서 그 조직을 외부 병리학자에게 내 보냈습니다. 그와 함께 혈액검사와 방 사선 검사를 함께 했는데 다행스럽게 도 혈액검사 결과는 모두 정상이었습 니다. 그리고 방사선 검사도 목 부위에 덩어리가 있는 것 외엔 흉강과 복강 모 두 정상이었습니다. 그리고 2일이 지났습니다. 외부 병리 학자에게 내 보냈던 조직검사 결과가 왔 는데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반응성 림프 절(Reactive Lymph node)이라는 의견 이었습니다. 반응성 림프절은 어떤 이 유에서인가 면역체가 자극을 받게 되면 그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림프절이 붓는 현상입니다. 그 결과를 Mr. J에게 알려 준 후 그 결과를 토대로 반응성 림프절 에 대한 치료를 시작 했습니다. 그리고 2 주가 지났습니다. 재검을 위 해 Mrs. J가 시드니를 데리고 병원에 왔 는데 근심으로 얼굴이 어두워 보였습니 다. “시드니가 밥을 잘 안 먹고 잘 안 움직이고… 예전보다 많이 우울해졌어 요….” 그러면서 Mrs. J는 시드니의 목 부위를 가리켰습니다. “목에 있는 덩 어리도 그 동안 더 커졌어요…” 만져보니 시드니의 목에 있는 덩어리 는 그 사이 많이 커져서 길이가 4.5 센 티미터로 길어져 있었고 너비도 2.5 센 티미터로 더 넓어져 있었습니다. 하지 만 그 덩어리의 위에 붙어있는 작은 덩 어리는 크기가 그대로 였습니다. 반응성 림프절이라면 그동안의 치료 가 효과가 있었어야 하는데 도리어 상 태가 더 나빠진 것으로 보아 반응성 림 프절이라는 진단이 잘못 된 진단이었 을 가능성이 높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Mrs. J와 상의를 한 후 목에 있는 그 거 대해진 림프절을 수술을 해서 제거하 기로 했습니다. 13 파운드인 작은 개의 목에 4.5 cm x 2.5 cm 크기의 림프절은 무척이나 큰 것이었습니다. 목 전체 길이와 비슷한 크기였는데 수술을 하며 보니 그 림프절 은 원래의 위치에서 많이 밀려 내려와서 근육들 사이에 푹 파묻혀 있었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잘 되었습니다. 그 큰 림프절이 주변의 혈관들 그리고 다 른 조직들과 얽기섥기 얽혀 있었기 때 문에 조심스럽게 분리해 내야 했고 그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긴 했지만 다 행스럽게도 큰 문제 없이 그 림프절을 완전히 제거해 낼 수 있었습니다. 그 큰 림프절의 윗쪽에 붙어 있던 작은 덩어 리는 원래의 자리에서 이탈된 하악침 샘(Mandibular Salivary Gland)이었는 데 거대해진 림프절과 붙어 있었고 또 많이 부어있었으며 염증도 있었기 때 문에 함께 제거 했습니다. 제거해낸 하 악 림프절은 조직검사를 위해 외부 병 리학자에게 내 보냈습니다. 그리고 5 일이 지났습니다. 외부 병 리학자에게 내 보냈던 하악 림프절의 조직검사 결과가 왔는데 악성 림프종 (Malignant Lymphoma)이라는 진단 이었습니다. 그래서 면역조직화학염 색(Immunohistochemical Staining)을 했는데 비셀(B Cell) 악성 림프종이었 습니다. Mrs. J에게 전화를 해서 조직검사 결 과를 알려준 후 수의 암전문의(Veterinary Oncologist)에게 가서 시드니의 항 암 화학요법(Chemotherapy)을 시작 할 것을 권 했습니다. 그리고 7일이 지났습니다. Mrs. J가 재검을 위해 시드니를 데리고 병원에 왔는데 예전보다 많이 밝은 모습이었 습니다. “시드니가 수술 후 다시 예전 처럼 밥도 잘 먹고 잘 놀고… 전혀 아파
해 하는 기색이 없어요…” Mrs. J는 검 사대 위에 앉아있는 시드니를 쓰다듬었 습니다. “그리고… 지난 일주일 동안 남편과 함께 시드니의 항암 화학요법 에 대해 많은 토의를 했는데… 결론적 으로 화학요법은 하지않기로 했어요… 지금 저렇게 행복해 보이는데… 저렇게 매일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다가 나중에 고생을 하게 되면 그때 가서 안락사를 시키는게 몇 개월을 더 살기 위해 거의 6 개월 동안 항암치료를 받으며 고생하 다가 결국엔 같은 결론에 이르게 되는 것보다 시드니에게 더 도움이 되는 일 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 니다… 그게 시드니에게 더 공평한 일 이 아닐까요…?” 시드니의 수술 부위는 잘 나아 있었 습니다. 그리고 목을 누르고 있던 악성 임파종과 제자리에서 삐져나와 엉뚱한 곳에 있던 침샘을 제거해서 인지 시드니 는 무척이나 편안해진 모습이었습니다. 악성 림프절은 국소질환이 아닌 전신 질환 입니다. 그러므로 악성 림프절 하 나를 제거했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 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 때문에 시드 니의 다른 림프절에서 악성 림프절이 멀지않은 장래에 다시 발현될 가능성 이 매우 높습니다. 그 때가 언제가 되든 그 때 까지 만이 라도 시드니가 매일 꽉찬 행복한 날들 을 살아가길 바랄 뿐입니다. < 싱코동물병원 원장 281-395-4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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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컬럼 .
JUL 21, 2017 KOREAN JOURNAL
송영일목사 칼럼 새생명교회 담임목사
복음은 구원의 능력이다 복음(福音)이란 무엇인가? 복된 소 식이다. 영어로는 Good News이다. 헬라어로는 ‘유앙겔리온’이라고 하 는데 “좋은 소식을 전하는 천사의 소식”이라는 뜻이다. BC 490년 페 르시아군이 5만 대군을 이끌고 그리 스 아테네를 공격했다. 그리스군은 겨우 1만명이 불과했다. 나라의 운명 이 풍전등화였다. 아테네군은 마라톤 광야로 피르시아군을 유인했다. 나라 의 존망이 걸린 전쟁터에서 1만명의 그리스군 가족들과 백성들은 마음을 조이며 승전소식을 애타게 기다렸다. 시간이 지나도 소식은 없었다. 아테 네 사람들은 불안하고 두려웠다. 결 국 최후의 전투에서 페르시아군의 5 만대군을 이기고 아테군이 승리했다. 아테네군의 사령관은 그리스의 용사 페이디피데스를 보내 전장터에서 아 테네까지 약40.195km를 단숨에 달려 아테네 시민들에게 “우리는 이겼노 라”는 한 마디를 남기고 그 자리에 서 절명하였다고 한다. 아테네 시민 들은 그 후로부터 기쁜 소식을 ‘복 음’이라고 불렀다. 성경의 핵심은 복음이다. 하나님 의 뜻과 계획의 핵심도 복음이다. 기 독교 신앙의 핵심도 복음이다. 그리 고 복음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시 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핵심은 십자가와 부활이다. 십자가와 부활은 복음의 본질이며 내용이며 근본이다.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는 처음에 판 검사가 되려고 법학을 공부하였다고 한다. 어느 날 친구와 함께 길을 가 다가 소나기를 만났다. 나무 밑에서 소나기를 피했는데 하필 그 순간 벼 락이 떨어져 친구가 그 자리에서 죽
고 말았다. 그때 매우 큰 충격을 받 고 수도사가 되기로 작정했다. 신학 을 공부하고 카톨릭 신부의 서품을 받았다. 젊은 마틴 루터는 거룩하고 의로운 수도사가 되고 싶었다. 루터 는 카톨릭 교회의 교훈을 따라 고행 과 선행에 힘썼지만 도무지 구원의 확신이 없었다. 수도원에까지 들어 가 종교서적을 수 없이 읽고 심지어 고행을 하며 모든 노력을 다 해 보 았다. 그러나 그럴수록 끊임없이 악 한 생각과 탐욕과 죄의 유혹에 시달 렸다. 그러나 결코 구원을 확신할 수 없었다. 그런데 그가 복음을 깨달았 다. 이러한 처참한 번민 속에서 어떤 고행으로도 그 어떤 선행으로도 인 간은 스스로 의로워 질 수 없고 다 만 복음 안에 의롭게 되는 길이 있 음을 깨달았다. 그리하여 “오직 믿 음으로”(sola fide)가 종교개혁의 첫 번째 원리가 된 것이다. 나를 구원 할 수 있는 것은 나의 노력이 아니라 믿음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 결과, 루터는 거듭났다. 이 경험을 통해 루 터는 성경에서 “믿음으로 받는 구 원”의 진리를 보게 되었다. 이 믿음 의 말씀으로 부패한 기독교를 개혁 하는 동기가 되었다. I. 복음은 하나님의 구원의 비밀 이다. 천지창조 이전부터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시기 전부터 하나님께서 뜻하 시고 예정하시고 계획하신 것이 있었 다. “그 비밀”은 “예정”하신 것 인데 “예수 그리시도”시라는 뜻이 다(엡 1:9) 그 비밀은 하나님의 독생 자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이였다. 그
비밀은 십자가와 부활이었다. 그 비 밀은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는 것 이다. 그 비밀은 성령으로 구원에 이 르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여러시대 와 여러 선지자들을 통해서 그 비밀 을 계시하셨다(히 1:1-2) “여러시대 와 선지자들”은 구약을 말한다. 하 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복음 을 영세전부터 비밀로 감추어 두셨다 (롬 16:25-27). 그리고 여러 선지자들 을 통해서 구약에서 계시하셨다. 말 세가 되어 복음의 실체이신 예수 그 리스도를 보내심으로 복음의 비밀을 밝혀 주셨다. 이 복음의 비밀의 핵심 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골 1:26-27) II. 복음은 하나님의 구원의 지혜 이다. 사람의 지혜와 하나님의 지혜는 완 전히 다른 것이다. 하나님의 신적지 혜로 우주만물을 창조하셨고 지금도 통치하신다. 복음은 하나님의 지혜이 다. 하나님의 지혜 중의 지혜는 그리 스도시다. 누구든지 자기 지혜를 자 랑하면 하나님 앞에서는 가장 미련 한 사람이 된다. 인간이 스스로 지혜 롭다고 하면 스스로 자기당착에 빠 질 수 밖에 없다(고전 3:18-20) 왜냐 하면 인간의 철학과 지혜로는 결코 하나님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 러므로 하나님의 지혜 중의 지혜이 신 그리스도를 통해서 인류를 구원 하셨다. 이 하나님의 지혜는 창세전 에 이미 예정하시고 계획하시고 감 췄던 것이다. 감췄던 하나님의 지혜 는 곧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부 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시다.
III. 복음은 구원의 능력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사도 바 울의 삶의 내용이었다. 그것이 자신 의 인생 전부였다. 그는 복음이 자랑 스러웠다. 복음이 좋았다. 복음 밖에 는 할 말이 없었다. 왜 복음이 자랑 스러울까?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 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기”(롬 1:17) 때문이다. 복음은 무 슨 선행이나 고행이나 금욕적인 수 도생활이나 어떤 조건으로 말미암지 않고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신 다. 이것이 복음의 능력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비밀이다. 이 복음의 능력 으로 우리가 구원을 얻었다. 그래서 복음은 부끄러울 수 없다. 복음은 우 리의 자랑이다. 복음은 우리의 기쁨 이다. 복음은 우리의 생명이다. 복음 은 우리의 구원이다. 그러므로 복음에 대하여 성도는 어 떤 사람이어야 할까? 복음에 대한 자 존심이 있어야 한다. 복음을 부끄러 워하지 않는 사람, 복음을 자랑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복음이 자랑스러운 가? 성도에게 있어서 복음은 나의 자 랑이어야 한다. 승리의 소식이 자랑 스러워서 마라톤의 전장터에서 아테 네 시민들에게 달려가 “우리가 이 겼노라”고 한 마디의 복음을 전했던 “페이디피데스”들이 되어야 한다.
커피 마시는 사람, 진짜 더 오래 산다
커피가 건강에 좋다는 이론을 강력하 게 뒷받침하는 근거가 나왔다. 커피에 관한 선행 연구들을 보면 커 피를 규칙적으로 마시는 사람들은 당 뇨병, 뇌졸중, 심장질환, 일부 암 등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 그런데 기존 연구들은 대체로 연구 대 상을 백인으로 한정하고 있다. 다른 인 종,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갖고 있을 때도 동일한 효과가 나타나는지 확인할 필요 가 있다는 것이다. 이런 점을 극복하고자 최근 진행된
연구는 아프리카인, 미국인, 히스패닉, 아시아인 등을 대상으로 했다. 그리고 어떤 인종이든 커피를 꾸준히 마시는 습관이 있다면 수명이 보다 길어진다 는 상관성을 확인했다. 국제학술지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소개된 새로운 두 편의 논문들이 미국과 유럽 10개 국에 거주하는 70만 명의 커피 마시 는 습관을 조사해 이러한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두 논문 모두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 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조기 사망 위험률이 낮다는 점을 확인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 일본계 미국인, 라틴계, 백인 등의 실험대상자들 중 하 루에 4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 은 커피를 아예 마시지 않는 사람들보 다 연구기간인 16년 동안 조기 사망 위
험률이 18% 낮았다. 심지어 매일 한 잔 씩만 마셔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 다 12% 낮은 조기 사망률을 보였다. 유럽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유사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커피를 많 이 마시는 편인 사람들은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들보다 조기 사망 위험률이 7~12% 낮았다. 더불어 소화기관과 심 장 관련 질병이 생길 확률 역시 낮았다. 카페인이 든 커피를 마시든 디카페 인 커피를 마시든 효과는 비슷했다. 카 페인 때문에 이 같은 효과가 나타나는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커피 에 든 특정한 항산화성분이 심장질환 과 암의 위험률을 떨어뜨리고, 염증 수 치를 떨어뜨리는 또 다른 성분은 나이 와 연관된 다양한 만성질환의 위험률 을 낮추는 것으로 보인다는 게 연구팀 의 설명이다.
단 이번 연구 때문에 매일 반드시 커 피를 마셔야 한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 다. 커피를 마시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몸이 떨리고 불안해지는 등의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라면 차라리 마시지 않 는 편이 좋다. 그렇지 않은 건강한 성 인이라면 하루 235㎖ 정도의 커피 4잔 까지는 안전한 범주에 속한다. <코미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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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집 Tasty Ko. Korean Restaurant
매운 돼지갈비 I-10 I-10
Kingsland Blvd. Highland Knoll Highland Knoll Dr.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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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살롱 맞은 편
화랑 태권도 빌딩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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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281-300-2144 281-206-7471 영업 시간
오전 10시~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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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cabulary / Math / AP Subj SAT/PSAT Prep SSAT, ISEE Pre-K/Kindergarten
A86 JUL 21, 2017 KOREAN JOURNAL 코리안저널 시사만평 제 417회 (2017년 7월 21일) … ‘Just shut your mouth and attack’ … ‘Dak Gong’ …
- JP의 커피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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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벤츠 e350 검정, 매매가 만불, 12만마일 --------------------------( 8 3 2 ) 2 2 8 -6 7 9 6 -2010년 혼다 씨빅, 6만5천마일, $6500 --------------------------( 8 3 2 ) 6 4 0 -3 7 3 7 -2005포드 카코밴 E150, 9만2천마일, $7900 --------------------------( 8 3 2 ) 9 5 5 -6 7 3 3 - 2006 혼다 CR-V, Brown, 16만마일, $6,800 --------------------------( 8 3 2 ) 7 4 4 -9 2 4 3 - 2012 쉐보레 카고밴 350, 74500마일, $15000 --------------------------( 2 8 1 ) 8 8 1 -2 1 1 1 - 2008 혼다어코드 EXL 133kmiles, 가죽,썬루프,$7500 --------------------------( 8 3 2 ) 6 4 0 -3 7 3 7 - 2000년식 링컨 네비게이터 2500불 19만마일 --------------------------( 8 3 2 ) 6 3 3 -7 5 0 9 - 토요타 코롤라, 2009년, 흰색, 11만4700마일, 6천불 --------------------------( 7 1 3 ) 5 1 8 -5 4 5 9 - 2007년, 혼다 오딧세이 17만마일, 3200불 --------------------------( 8 3 2 ) 7 1 9 -2 8 8 7 - ToyotaCamry2004,$3800,176000mi,White,상태좋음 --------------------------( 2 8 1 ) 7 4 4 -3 8 7 6
-6개월된드라이어워셔기팝니다.어스틴,512-712-5931 ------------------------( 5 1 2 ) - 7 9 7 - 4 1 9 0 -2004년 sea fox 낚시배 팝니다. ------------------------( 3 4 6 ) - 2 0 1 - 2 0 8 0 -자게농 싸게 팝니다. ------------------------( 7 1 3 ) - 3 3 0 - 6 8 5 8 -거의 새제품 가라오케 영업용 ------------------------( 8 3 2 ) - 5 4 4 - 2 1 1 2 -무빙세일, 올드TV놓는 장, 오븐스토브, 마이크로오븐 ------------------------( 8 3 2 ) - 7 6 6 - 4 6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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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물건
-아기돌봄,산후조리가서도 보고 타주도 가능(환자도돌봄) --------------------------( 7 1 3 ) 4 5 6 - 0 4 8 7 -가사도우미 구함/어스틴/숙식제공 --------------------------( 7 1 3 ) 8 5 1 - 7 9 6 7 -집에 와서 아기 봐주실 분 --------------------------( 2 8 1 ) 8 2 7 - 7 0 7 6 -산후조리, 아기 돌봐드립니다. --------------------------( 8 3 2 ) 3 3 0 - 4 4 7 9 -산후조리도우미 구함, 텍사스 리치몬드 --------------------------( 7 0 3 ) 8 3 5 - 5 8 5 8 -아기돌봄, 24시간가능, 단기·장기 가능 --------------------------( 8 3 2 ) 6 7 0 - 5 1 9 7 -우드랜드 지역, 가사도우미 구함 --------------------------( 8 3 2 ) 5 2 6 - 8 1 9 1 -운전가능하신 분, 살림/아기 돌봐주실 분(입주가능) --------------------------( 7 1 3 ) 2 9 2 - 4 3 3 3 -산후조리 도와 주실 분 구함, 12/12 ~ 12/30/2016 --------------------------( 7 1 3 ) 8 1 9 - 5 9 0 8 -산후조리 해주실 분 구합니다. --------------------------( 2 8 1 ) 8 2 7 - 7 0 7 6
기타 -뷰티서플라이구인, 풀 or 파트타임, 시간·보수 절충 ------------------------( 2 8 1 ) 8 4 7 - 1 8 3 0 -식당, 샌드위치샵, 메뉴판(사진) 만듭니다. ------------------------( 8 3 2 ) 7 9 0 - 0 5 0 1 -우드랜드 스시&갈비집 웨이츄레스 구함 ------------------------( 2 8 1 ) 8 2 7 - 7 0 7 6 -식당공사 헬퍼구함, 초보자도 가능, Katy지역 ------------------------( 9 7 2 ) 5 9 5 - 2 7 5 7 -큰 강아지 필요하신 분 ------------------------( 8 3 2 ) 4 8 8 - 7 3 8 8 -계란 시골가정집, 유기농 유정란, $5 ------------------------( 7 1 3 ) 4 3 4 - 8 0 4 7 -안정리평택에서 김미숙 Kim M.semrau를 찾습니다. -----------------cindy.w.brown@usace.army.m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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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 유산의 밤” 달라스에 울리는 스포츠의 향연 “킬린 이강일 관장 태권도 시범 알링턴 구장에 수놓는다” “한국 문화 유산의 밤” 이라는 명 칭으로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선 수와 볼티모어 오리올리스 김현수 선 수가 경기가 오는 7월 28일 오후 6시 텍사스 알린턴 구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추신수 선수가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후 지속적으로 진 행되고 있는데 메이저 리그 경기에 한 국 문화를 알리는 기회는 그리 흔치 않은 일로 특히 “Korean American Heritage Night” (한국문화의 밤)의 이벤트를 통해 주류 사회에 한국을 알 리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킬린 이강일 관장과 텍사스 태권도 연합회는 텍사스의 무더운 날씨(섭 씨 37 도)에도 자랑스런 태권도 도복 을 입은 텍사스 태권도 가족들이 텍 사스홈구장인 Globe Life Park in Arlington 다이아몬드 구장에 태극기 로 대한민국을 알리면서 태권도의 혼 을 미국사회에 알리게 되는데, 이강일 관장은 도장에서 수련하는 수련생과 함께 운동장에서 공중발차기 격파 시 범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멋 진 격파를 통해 관중들을 함성을 받 았던 기억을 간직하고 또 한번의 멋진
시범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강일 관장은 “텍사스 태권도 연 합회는 2014, 2016년 미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리는 시범을 통해 미국속에 한국을 기억하 게 하는 무술 시범과 격파술로 강인 한 한국인의 정신과 우수한 민족문화 를 알렸다”며 “올해도 어김없이 중 계방송을 통해 프로야구를 시청하는 미국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릴 계획 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태권도 시범외에 전 통사물놀이, 추신수, 김현수 선수 사
인회,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이사벨 의 미국국가와 애국가를 독창으로 부 를 예정이다. 또한 당일 구장에서 선 착순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한국전통문양부채가, 달라스 한인회 에서는 성조기와 태극기를 제공한다. 주 달라스 출장소와 달라스 한인회 는 따뜻한 배려 함께하는 동포사회를 만들자는 슬로건으로 ‘한국 문화 유 산의 밤’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티켓은 달라스 한인회, 각 언론사, H 마트, 코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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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소식
JUL 21, 2017 Korean Journal
美 반이민 행정명령 수정… 조부모도 입국 허용
미국 국무부가 반이민 행정명령 발 효 19일 만에 입국 허용 대상을 조부 모 등으로 확대했다고 AP통신이 17
일 보도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이슬람권 6개국 출 신 국민 또는 난민의 미국 입국을 제한
한 반이민 행정명령에서 비자 발급이 가능한 ‘가까운 가족’(close family) 범위에 조부모 등 확대 가족 일부를 포 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 하와이주 연방법원 판사가 행정명령에서 비자 발급이 가능한 범 위를 현행보다 넓혀야 한다고 판결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하와이주 연방법원의 데릭 왓 슨 판사는 지난 13일 “조부모가 가까 운 가족 구성원이라는 것은 상식”이 라며 행정명령에서 비자 발급이 가능 한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미 국무부는 외교관들에 게 기존의 부모, 배우자, 미성년 자녀, 성년 자녀, 사위·며느리, 형제자매, 의붓부모, 의붓형제·자매 외에 조부
모, 손자, 시댁이나 처가 쪽 형제자매, 이모·고모, 외삼촌·삼촌·이모부· 고모부, 조카, 사촌 등도 비자 발급 대 상에 포함하도록 지시했다. 미 국무부는 “이 결정은 당장 효력 이 있으며 대사관과 영사관에 비자 심 의 시 개념을 사용하도록 하라는 지시 를 내렸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그러나 왓슨 판사 의 판결에 이의를 제기하며 대법원에 항소했다. 미 정부는 왓슨 판사의 판결은“‘ 가까운’가족 구성원뿐만 아니라 사실 상 거의 모든 가족 구성원을 포함함으 로써 법원 결정을 무의미하게 한다” 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美 세인트루이스서 SUV 차량이 집 지붕위로 곤두박질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스 포츠유틸리티비이클(SUV) 차량이 과 속으로 날아올라 주택 지붕 위에 처박 은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현지‘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 스패치’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속도
를 제어하지 못한 채 근처 언덕 둑을 뚫고 날아와 월넛파크 웨스트에 있는 주택 지붕을 들이받았다고 세인루이 스 소방국 관계자가 말했다. 차량은 목재 가옥을 들이받은 뒤 지 붕에 꽂히듯이 고정됐으며, 운전자는
차량 속에 갇혔다. 구조대원들이 운전자를 차에서 빼내 병원으로 후송했으며, 운전자는 중태 인 것으로 알려졌다. 집 주인인 브루스 레딩(66)은 사고 순간 인근 체육관에 있어 화를 면했다.
레딩은 “평생 벌어 최근에 장만한 집이 부서졌다”며 “그나마 운전자가 죽지 않았다니 다행”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차량이 어떤 경위로 가옥 지 붕까지 날아왔는지 사고 경위를 조사 <연합뉴스> 하고 있다.
어스틴 소식 A 93
Korean Journal JUL 21, 2017
美, 강화된 비자심사 기준 각국에 통보… 50일내 기준 맞춰야 미국 국무부가 테러 예방을 위해 강 화한 새로운 비자심사 기준을 각국 주 재 미국 공관에 발송하고 앞으로 50 일 안에 주재국이 이 기준을 맞추도록 통보하라고 지시했다고 13일 AP 통 신을 비롯한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국무부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전문 을 각국 주재 공관에 보냈으며, 일부 언론이 전문의 일부를 입수했다. 만약 각국이 새 비자심사 기준을 거 부하거나 시한 내에 이 기준을 충족하
지 못하면 자국민의 미국 입국과 관련 해 각종 제재를 받게 된다. 새롭게 강화된 기준의 내용이 구체 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여권을 포함한 신원 서류의 신뢰성 강화 보 장,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개인정 보 증가, 공공 안전과 안보를 위협할 가능성이 있는 개인에 대한 정보 공유 등을 요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연합뉴스>
▲미국 비자 검사
… 돼지 삼겹살값 고공행진 美 식지않는‘베이컨 사랑’
미국인들의 베이컨 애호가 돼지고 기 삼겹살값을 천정부지로 밀어 올리 고 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
일 베이컨에 쓰 이는 삼겹살 가 격이 올해 들어 80% 올랐다고 보도했다. 삼겹살 도매 가는 지난주 1 파운드(453g) 당 2.10달러로 미 농림부의 정 례 가격조사가 시작된 2013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 을 보였다. 그러나 분석가들은 그 전에 이뤄진 자발적인 가격신고 때와 비교 해봐도 이는 사상 최고치라고 말했다.
냉동 삼겹살의 재고량도 1950년대 이래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다. 5월 기 준으로 3천160만 파운드가 보관돼 있 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시점보다 59% 줄어든 규모다. 일반 식료품점에서 베이컨을 사는 미 국인 수는 2013년에서 2016년 사이 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름기가 많은 베이컨은 돼지 등심 보다 건강에는 이롭지 않은 부위다. 전문가들은 그런데도 판매량이 증가 하는 추세를 일종의 ‘불량식품’을 찾는 심리로 받아들이고 있다. 건강에는 해롭지만 ‘입이 즐겁다’ 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의 패스트푸드 식당은 베이컨을 이용한 메뉴들을 끊임없이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야외 바비큐가 많아지는 여름철, 소 고기와 베이컨의 수요가 통상 늘어나 지만 6월 중순을 정점으로 수요가 줄 어드는 소고기와 달리 베이컨은 연중 일정한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문 가들은 말했다. 미국 농가에서 사육되는 돼지의 두 수는 6월 현재 연초보다 3% 증가한 7 천170만 두로 파악됐다. 그런데도 삼겹살 공급 물량은 충분 치 않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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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교회안내
JUL 21, 2017 Korean Journal
■ 부동산 칼럼
“집을 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 강수지 리얼터 주택을 구입하는 것은 긴 시간과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다음의 정보는 주택구입을 더욱 쉽게 최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주택 매입을 결정하셨다면, 바로 부 동산 중개사에게 연락 하십시오. 필요 한 조건이 무엇인지, 주택 구입 자격이 충분한지,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집, 또는 특정 지역의 주택 트랜드에 대 한 초기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주택을 매입하거나 매매할 때 부동산 중개사는 중요한 파트너 입니다. 집 그 리고 주변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이런 정보들 은 대중이 쉽게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주택 구입 과정에 대한 지식이 풍 부하며 협상 기술을 가지고 있고, 살고 자 하는 지역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실은 그
어떠한 수수료도 내지않고 주택 매매자 로부터 수수료를 받게 됩니다. 부동산 중개사없이 주택을 매입하려 는 사람들을 봤습니다. 매매자가 매입 중개사의 수수료를 낮춰 협상가를 낮 추려고 한다면 상장대리인은 매매자 를 대표하게 되어 매입자는 협상에서 힘을 잃게 되고 계약사항은 매매자에 게 유리해집니다. 몇몇 고객들은 부동산 중개사와 부동 산 브로커의 차이점에 대해 질문하는 데, 그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부동 산 중개사가 되기 위해서는 부동산 자 격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부동산 브로 커가 되기 위해서는 부동산 중개사 자 격증을 획득한 후 최소 4년 이상의 경 험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270 시간 이 상의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부동 산 브로커 시험에 통과해야만 합니다. 부동산 브로커의 자격을 취득하면 다른 부동산 중개사를 보증할 수 있고 그들 의 거래에 대한 책임을 질수도 있습니 다. 여기서 언급하는 부동산 중개사는 부동산 브로커도 포함합니다. 부동산 중개사와의 첫 만남에, 초등, 중등, 또는 고등학교 선호에 따라 학교 까지의 거리를 문의할 수 있습니다. 온 라인으로 주택의 가치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지만 온라인 주택 가치는 컴퓨터가 만든 정보로는 정확하지 않
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동산 중 개사로부터 실제적인 가치에 대한 정보 를 얻으십시오. 부동산 중개사와 상담 후, 이메일이나 온라인으로 부동산 리 스트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 후 대출기관을 선택해야 하며 필 요한 대출 금액에 대한 자격을 확인해 야만 합니다. 만약 20%의 계약금을 계 획하고 있거나 적당한 수준의 다른 부채 를 가지고 있다면, 대략적으로 구입하 고자 하는 주택은 연봉의 3-5배를 넘 지 않는 것이 적당할 것입니다. 대출기 관을 찾거나 은행이나 혹은 계좌를 가 지고 있는 은행을 선택해도 되는데, 이 때 부동산 중개사의 추천을 받아들인 다면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입니 다. 계좌를 가진 은행에서 예금은 그대 로 두고 은행의 돈을 빌릴 수도 있습니 다. 매달 지불해야 하는 금액은 대출기 관 또는 부동산 중개사가 쉽게 계산해 줄 것입니다. 일단 대출업자를 선택하 면 사전심사 또는 사전승인서류를 받게 될 것입니다. 이 서류는 매입 계약서를 매매자의 중계인에게 제출할 때 필요한 데, 매입자의 자격이 충분한지를 증명 해 줍니다. 매매자의 입장에서는 매입 자의 재정 자격사항이 좋으면 집을 매 매하는 것에 대한 안도감을 느낄 수 있 을 것입니다. 사전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대출업자
에게 재정 수입, 예금, 그리고 투자와 같 은 재정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대출 업자는 이 정보들을 확인하고 대출해줄 수 있는 금액을 알려줄 것입니다. 그러 면 어느 정도 금액의 주택을 검토할 것 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후 신용에 대 한 사전승인을 받을 수 있는데, 이 사 전승인은 재정서류(W-2 증명서, 월급 명세서, 은행잔고증명서 등)를 포함하 고 있어 대출업자가 재정상황과 신용도 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출의 계약금 을 위해서는, 계약금액이 지난 삼 개월 동안 계좌에 있어야 하며 만약 지난 삼 개월 이내 입금된 돈이라면 대출업자가 입금된 돈의 출처를 질문할 것입니다. 고객 중 몇몇은 대출업자를 만나기 전 3개월동안 계약금을 은행계좌에 입금했 습니다. 3개월 이전에 가지고 있던 돈 이 아니라 3개월 동안 돈이 입금되었기 때문에 대출업자는 돈의 출처를 물었고 고객은 출처를 증명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고객은 가장 관심이 있던 주택 을 매입하지 못했습니다. 만약 빈 부지 에 집을 건축한다면 비슷한 상황이 연 출될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몇몇 개 발자들은 대출업자가 명목상의 벌과금 과 함께 은행의 돈을 승인할 때까지 몇 달을 기다려 주기도 합니다.
다음주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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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린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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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린 한인회 주관 휴스턴 총영사관 후원 “6.25 참전 용사 초청 만찬 행사... 생존 용사 격려”
킬린 한인회(챕터 222 요청)가 주관하 고 휴스턴 총영사관이 후원한 6.25 참전 용사 초청 만찬 행사가 지난 7월 15일 오후 5시 킬린 포트후드에 있는 클럽 후드(Hood) 군부대에서 개최해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현재까 지 생존해 있는 용사들에게 기쁨을 전 해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챕터 222가 임승리 킬린 한인회장에게 행사를 주관하고 준비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임 회장은 임원회를 거쳐 행사를 준비하 는 한편으로 휴스턴 총영사관에 후원을 요청해 많은 지원을 이끌어 냈고 또한 달라스 지역 합창단을 섭외하는 등 많 은 노력을 다했다. 김형길 총영사는 기념사를 통해 “67 년전 이름모를 한국전쟁에서 젊은 용사 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영원한 우방이 되 어 세계 6위의 경제 활동 교역국으로 성 장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미국에 감사한다”며 “눈부신 경제 성장을 거
둔 한국의 발전에는 이자리에 계신 용사 들의 용기와 선택의 결과”라고 감사를 전했고, 킬린 참전용사들에게 평화의 사 도 메달을 수여하며 6.25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치하했다. 임승리 한인 회장도 “미국에 이민와 살면서 삶으로 알게 된 미국이라는 나 라와 이름도 모르는 동방의 한국을 도 와 젊은 피값으로 자유 민주주의 나라 가 될 수 있도록 해준 미군들에게 감사 하는 마음을 항상 간직하고 있으며, 자 식을 키우면서 미국이라는 주류 사회에
獨 가톨릭 성가대 어린 학생 등 547명 성폭력 경험 독일 남부 레겐스부르크 돔슈파첸 성 가대 학교 남학생 최소 547명이 1945 년부터 1990년대 초반 사이에 성폭력을 경험했다고 피해자 측 변호인이 밝혔다. 울리히 베버 변호인은 이 기간 유치원 생뿐 아니라 고교생까지 육체적으로, 또 는 성적으로 부적절한 학대와 폭력을 겪 었다는 요지의 최종 조사결과를 내놓았
다고 포쿠스온라인 등이 18일 보도했다. 베버 변호인은“피해 학생들은 공포, 폭력, 무기력으로 점철된 생애 최악의 시기”라고 성가대 시절을 회고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547명의 학생을 대상 으로 한 조사결과를 옮기면서, 500명 이 신체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했 고 67명은 성폭행까지 당했다고 전했
다고 덧붙였다. 포쿠스온라인은 최고 2만 유로까지 피 해 배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1월 베버 변호인은 중간발표를 통해 1953∼1992년 성가대와 부속 기 숙학교의 모든 저학년 학생이 육체적 괴 롭힘을 당했다면서 기숙학교의 저학년 책임자였던 요한 마이어가 폭력과 학대
서 한국인으로 정체성을 갖고 살아가는 나의 자식들을 보면서 체험적으로 감사 를 느낀다”고 말했다. 킬린 재향 군인회 챕터 222 호머가자 회장은 “해마다 협찬으로 도움을 준 킬 린 한인회와 임승리 회장에게 감사드린 다”고 전했다. 김태욱(한미 은혜 침례교회)목사는 기도를 통해 “한민족의 삶을 평안한 삶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해준 참전용 사들의 값진 희생에 감사드리고 오래 도록 건강하게 살아가기를 간구한다” 고 기도했다. 이어 진행된 달라스 합창단의 하모니 는 참전 용사들에게 전쟁의 참혹한 기억 을 한국에 대한 애잔한 추억으로 승화시 키기에 충분한 선율로 참석자들의 힘찬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 행사에 앞서 정금조 킬린 전 한인회장은 2016년도에 만들어 진 주립 국립묘지에 한국 참전을 기념하는 기념 석에 맞추어 만들어진 벤치가 완성되어 설치된 기념장소에 김형길 총영사와 박 꽃님 영사를 초대하여 함께 기념석을 돌 아보기도 했다. 이자리에는 이범인,여정 숙, 윤중근 전 킬린한인회장과 이복숙 한 <KJ> 인회 이사장이 함께했다. 를 주도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피해자 숫자는 어린이 단원 중심 으로 200여 명이었다. 975년 설립된 이 성가대는 베네딕토 16세 전임 교황의 형인 게오르그 라칭 거 신부가 1964년부터 30년 동안 이끈 것으로 잘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2010년 3월 독일 주 교회의는 독일 전역의 가톨릭 학교 졸 업생 등 170여 명이 수십 년 전 성추행 을 당했다고 밝히자, 이에 관한 조사에 <연합뉴스>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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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발표…“새로운 대한민국 건설” 문재인 정부가 나아갈 방향을 보여 줄 설계도이자 시기별·단계별 정책 집행의 로드맵 역할을 할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19일 발표됐다. 이 계획에는 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 처) 설치·검경수사권 분리 연내 이행 등 권력기관 개혁부터 미세먼지 대책 등 생활밀착형 정책까지 모든 분야에 걸쳐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 한 이행과제가 빼곡히 담겼다. 새 정부에서 인수위원회 역할을 맡 은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60일간 문 재인 대통령의 공약을 토대로 이번 계 획을 완성,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 서 대국민 발표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국민에게 향후 5년간 중 점적으로 추진할 국정운영 과제에 대 해 소개했다. 국정기획위는 이번 보고서에서 ‘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국가 비전으로 제시했다. 국정기획위는 “국민이 나라의 주 인임을 확인했던 촛불 정신을 구현하 고, 국민 주권의 헌법 정신을 국정운 영의 기반으로 삼는 새로운 정부를 실 현하겠다는 것”이라며 “아울러 모든 제도가 문재인 정부의 핵심가치인 ‘ 정의’의 원칙에 따라 재구성될 것임 을 국가비전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5대 국정목표는 ▲ 국민이 주인인 정부 ▲ 더불어 잘사는 경제 ▲ 내 삶 을 책임지는 국가 ▲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등으로 정했으며, 각 국정목표를 실천하기 위 한 세부 전략과 이행과제를 정리했다. 우선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국 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으로는 국민주권의 촛불 민주주의 실현, 권력 기관의 민주적 개혁 등을 이뤄야 한다 고 설명했다.
국정기획위는 이를 위한 세부 이행 과제로 적폐청산을 위한 부처별 태스 크포스(TF) 운영과 반부패 협의회· 반부패 총괄기구의 설치를 추진하겠 다고 밝혔다. 공수처 설치, 검경수사권 조정 특히 공수처 설치 법령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내년에 시행키로 했으며, 검경수사권 조정안 역시 올해 안에 마 련하기로 하는 등 권력기관 개혁에 박 차를 가하기로 했다. 최순실 국정농단과 관련된 부정축재 국내외 재산도 환수를 추진하기로 했 으며, 국회의원 권역별 정당명부 비례 대표제 도입, 대통령 결선투표제 도입 등의 정치개혁 과제도 담았다. 대통령 및 정부 주요인사의 일정을 실시간 통합해 공개함으로써 ‘소통 으로 통합하는 광화문 대통령’을 실 천하기로 했으며, 개방형 정부혁신 플 랫폼을 구축해 ‘투명하고 유능한 정 부’를 만드는 것 역시 주요 과제로 포함시켰다. 아울러 조세형평성을 위해 ‘조 세·재정 개혁과제에 대한 특별기 구’를 설치해 세제 개편안을 논의하 기로 했다. ‘더불어 잘사는 경제’ ‘더불어 잘사는 경제’ 국정목표 아래에는 주로 경제민주화 공약이나 일자리 정책 4차 산업혁명 대책 등이 이행과제로 배치됐다. 청년고용의무제를 3%에서 5%로 높 이는 등 문재인 정부에서 최우선 과제 로 꼽히는 공공부문 81만개 일자리 창 출을 위한 정책들과 함께, 생계형 적 합업종 법제화·영세중소가맹점의 신 용카드 수수료 인하방안 등이 이행과
▲ 문재인 정부가 나아갈 방향을 보여줄 설계도이자 시기별·단계별 정책 집행의 로드맵 역 할을 할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19일 발표됐다.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과제 보고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로 제시됐다.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국정목 표 이행계획에는 아동수당 도입·치 매 국가책임제 실시·어린이집 누리 과정 전액 국고지원·고교무상교육 실시 등 복지공약이 다수 포함됐다. 또 미세먼지 종합대책·먹거리 안전 국가책임제로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 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비정규직 감 축을 위한 로드맵 마련 등 고용불안 해소를 위한 대책이나 근로시간 단축 등 휴식권 보장대책도 담았다고 국정 기획위는 설명했다. 최근 논란이 된 탈원전 정책과 관련 해서는 신규 건설계획 백지화를 포함 한 ‘탈원전 로드맵’ 수립을 국정과 제로 포함시켰다. 국정기획위는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국정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시 도지사들이 참여하는 제2국무회의를 도입하고, 국세·지방세의 비율을 장 기적으로 6대4로 격차를 좁히는 등 강력한 재정분권을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외교·안보 정책 집행을 통한 ‘평 화와 번영의 한반도’ 국정목표 이행 계획도 내놨다. 우선 전시작전통제권을 조속히 전환 하기로 했고, 북한과의 경제협력 정책 인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을 본 격 추진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 고 설명했다. 동북아의 평화와 협력적 환경을 조 성하기 위한 ‘동북아 플러스 책임공 동체’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정기획위는 이같은 국정목표와 는 별도로 부처별로 협력해 ‘총력 대응’을 해야 할 절박한 과제를 따 로 추려 ‘4대 복합 혁신과제’로 제 시했다. 이는 ▲ 일자리경제 ▲ 혁신 창업국 가 ▲ 인구절벽 해소 ▲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등으로, 새 정부의 국정비전 을 선명하게 부각할 수 있는 과제이 기도 하다고 국정기획위는 설명했다. 국정기획위는 일자리 경제를 위해 ‘일자리 위원회’를 설립한 것처럼 인구절벽 해소를 위해서는 내달 중에 대통령 직속으로 ‘4차 산업혁명위원
회’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서도 저출 산·고령사회위원회 컨트롤타워를 실 질화하는 동시에 단계별 이행계획을 수립하기로 했으며, 균형발전을 위해 서도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립적 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발전전략을 세우기로 했다. 국정기획위는 이 같은 100대 국정 과제 이행계획을 종합적으로 관리하 고 점검하기 위해서 청와대에 ‘정책 기획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청 와대 정책실이 위원회 산하 사무처 를 총괄하면서 국무조정실과 협조체 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국정기획위 는 설명했다. 또 정기적으로 추진실적을 보고하 고 국민에게 공개하는 ‘대통령 주재 국정과제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 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법률 465건의 제·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내년 까지 이 가운데 92%에 해당하는 427건을 제출, 국회와 협력을 강화해 이를 입법화하기로 했다. 국정기획위는 이 같은 국정과제 실 천 전략을 시기별로 구분해 ‘3단계 이행계획’을 제시하기도 했다. 우선 올해부터 내년 까지를 ‘혁신 기’로 정해 적폐청산·권력기관 개 혁 등 핵심 개혁과제를 이행해야 한 다고 주문했다. 또 2019∼2020년을 ‘도약기’ 로 삼아 일자리·4차 산업혁명·조 세 재정개혁 등에 매진해 대표적인 정책 성과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고, 2021∼2022년을 ‘안정기’로 삼아 한국형 실업부조 시행·한국형 실업 부조 시행 등 지속가능한 혁신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정기획위는 “국가 중심의 민주 주의에서 국민 중심의 민주주의로 패 러다임이 바뀌었으며, 국민의 시대 가 도래했다”면서 “이번 5개년 계 획은 문재인 정부의 목표인 나라다운 나라,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의 방향을 제시하고 흔들림없이 추진할 수 있도 록 하는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라 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KOREAN JOURNAL JUL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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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1, 2017 KOREAN JOURNAL
트럼프‘6개월 자화자찬 업적’발표…“한미FTA 재협상”도 거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 일 취임 6개월을 맞아 백악관을 통 해 자신의 임기 초기 성과와 업적을 발표했다. 러시아 스캔들과 각종 국정과제의 표류로 인해 취임 초기부터 좀처럼 정 치적 위기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트 럼프 대통령이지만, 이날 공개한 ‘6 개월 결산 명세서’를 보면 단 하나의 실책도 없이 일일이 세기도 어려울 정 도로 많은 성과가 나열됐다. 마치 “이렇게 많은 일을 했는데 왜 날 비판하느냐”는 울분을 토하는듯 했다. 그러나 자랑한 업적과는 달리 최 근 그의 지지율은 연일 최저치를 경신 하는 등 곤두박질치고 있다. 백악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트 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6개월 동안 ▲ 정부의 책무 강화 ▲고용 창출 활성 화 ▲고용 저해 규제 완화 ▲에너지 산업 부활 ▲무역 협정의 호혜적 복 원 ▲이민법과 행정명령 복원 ▲군 전 역자 복지 ▲미국 우선의 안보 강화 등 크게 8가지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고 주장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 협상에서도 ‘미국 우선(America First)’을 통해 모든 사람이 이익을
얻도록 상대국들과 상호 호혜적 협정 을 추구했다”며 환태평양경제동반자 협정(TPP) 탈퇴, 나프타(북미자유무 역협정) 재협상 시작, 중국으로의 쇠 고기 수출 재개와 천연가스(LNG) 수 출 협상 등을 성과로 꼽았다. 특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 해서도 “대통령은 지난주 한미 FTA 의 재협상 절차(process of renegotiating)’를 시작했다”며 한미 FTA 일부 조항의 부분 개정을 넘어 전면 적 재검토까지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 음을 분명히 했다. 백악관은 안보 문제와 관련해서는 “대통령은 ‘역사적인 폴란드 연설’ 에서 전임 정부가 수년간 게을리했던 미국과 동맹국의 이익을 수호할 것임 을 재확인했다”며 시리아 남서부 지 역 휴전 성사, 이란 제재 강화, 이슬 람국가(IS) 격퇴전 주도를 통한 이라 크 모술 탈환, 화학무기를 사용한 시 리아 정권에 대한 미사일 공격 등을 사례로 열거했다. 고용 창출과 관련, 백악관은 고급 외 국 인력의 미국 기업 취업을 어렵게 하 고 정부 조달 품목의 국산품 구매 확 대, 수습사원 취업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각종 행정명령을 통해 취임 이
후 86만3천 개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 다고 덧붙였다. 경기 지표인 다우존스 지수도 트럼 프 대통령 당선 이후 지금까지 17% 나 증가하면서 25차례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강조했다. 규제 철폐와 관련해선 파리기후변화 협정 탈퇴를 포함해, 전임 오바마 행 정부 시절 있었던 각종 환경 규제를 제거해 엄청난 비용을 절감했고 기반 시설 프로젝트에 대한 인허가 기간도 줄이겠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반(反)이 민 정책과 관련, 불법 월경자가 전년 대비 53% 줄었고 외국인 범죄자 체포 가 20% 늘었으며, 외국인 범죄조직도 상당수 소탕했다고 발표했다. 이 밖에 석탄 수출을 재개하고 석 유와 가스 유전 개발 규제를 풀어 에 너지산업이 활성화하고 고용이 늘었 으며, 재향군인부의 유휴 인력 500명 감축, 퇴직 공직자 로비 규정 강화, 닐 고서치 대법관 지명과 임명 등도 성 <연합뉴스> 과로 꼽았다.
美 부동산에 외국인 돈 몰렸다… 1년간 172조원‘역대최대’ 절반 정도가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텍사스에 몰려
미국 부동산을 사들인 외국 인 투자가 최근 1년간 1천530 억 달러(약 171조8천억 원)에 달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8일 CNN 방송에 따르면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 는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 3월 마감한 2017회계연도에 이주
민 등 외국인이 사들인 부동 산이 전년보다 49% 증가했다 고 밝혔다. 이는 집계를 시작한 2009 년 이후 역대 최대로, 기존 주 택 매매 중 10%를 차지하는 비중이다. 최대 큰손은 중국인 투자자 다. 이들은 한해 320억 달러 (36조 원)를 쏟아부었다. 캐나다인은 190억 달러를 투자했는데, 이는 전년보다 2 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토 론토, 밴쿠버에서 집값이 치솟 은 데 따라 미국 투자 여력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외국인 매입의 절반 정도가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텍사 스에 몰렸으며, 뉴저지와 애 리조나가 뒤를 이었다. 외국인 매수자는 건당 30만 2천 달러를 투자해 전년보다 9% 많았다. 한편 전 세계 거물 투자자들 이 헤지펀드나 주식을 떠나 부 동산 투자로 눈을 돌리고 있 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8일 보도했다. 투자그룹인 타이거21이 이 날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
면 2분기 말 기준으로 이들 투자자의 자산 구성 중 부동 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33% 에 달해 2007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헤지펀드 투자 비중은 4% 에 그쳐 사상 최저를 보였다. 이러한 추세는 채권 수익 부 진,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따 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타이거21은 520여 명의 투 자자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이들의 총자산은 510억 달러 에 달한다. <연합뉴스>
돈 쌓아두고 안 쓰는 美기업… 애플·구글·MS 보유액 522조원 미국 기업들이 막대한 돈을 해외에 쌓아두고는 정작 지출 은 하지 않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국제신용평 가사 무디스의 보고서에 따르 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비(非) 금융 미국 기업의 현금 보유액 은 총 1조8천400억 달러(약 2 천71조원)에 이른다고 CNN 머니가 보도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것이며, 금융위기가 휩쓸었던
2008년과 비교하면 2.5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미국 기업의 현금 보유액 가 운데 70%는 조세 당국의 눈 을 피해 해외에 자금을 모아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애 플,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MS), 시스코, 오라클 등 IT 기업들이 해외에 자금을 쌓 는 경향이 강했다. 애플은 2천461억 달러, MS 는 1천312억 달러, 알파벳은
863억 달러를 현금으로 갖고 있다. 이들 상위 3곳을 합하 면 4천640억 달러(522조 원) 에 달한다. 시스코와 오라클 의 현금 자산도 각각 718억 달러, 582억 달러였다. 이들 5대 기업은 보유액의 88%를 해외에 두고 있다. 이처럼 막 대한 돈을 쥐고도 기업들은 지 출을 꺼리고 있다. 지난해 미국 기업의 지출은 7천270억 달러로 전년 대비
18% 줄어들었다. 무디스는 지난해 배당금 과 자사주 매입, 인수 등이 모두 줄어들었다며 특히 국 제유가 하락으로 에 너지 기업 의 투자가 미뤄지고 있다고 설 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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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하락 예상 못했던 美사모펀드… 자산 2조원→0원‘쪽박’ 미국의 한 에너지 투자 관련 사모 펀드가 2년 넘게 이어진 저유가 여파 를 버티지 못하고 쪽박을 차게 됐다. 사모펀드 에너베스트(EnerVest)는 2013년 자산 규모가 20억 달러(약 2 조3천억원)에 달했지만, 불과 4년 만 에 국제유가가 반 토막 나면서 자산이 ‘제로’(0)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월 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 보도했다. 웰스파고를 비롯한 에너베스트 채권 자들은 부채 청산을 위해 펀드 자산을 제어하는 문제를 놓고 협상을 벌이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운용자산 규모가 10억 달러가 넘는 사모펀드가 모든 가치를 잃게 된 것 은 이번이 처음일 것이라고 업계 컨 설턴트와 펀드 투자자들은 설명했다. 투자회사 케임브리지 어소시에이츠
에 따르면 지금까지 10억 달러의 자산 을 굴리면서 투자자에게 손실을 안긴 사모펀드는 단 7곳에 불과하다. 에너베스트가 전례 없는 실패를 맛 보게 된 것은 무리하게 돈을 끌어 미 국 에너지사업에 투자했기 때문이다. 1992년 설립된 에너베스트는 미국 유전과 천연가스전에 주로 투자해 온 사모펀드다. 한때는 수익률이 30%에 달해 갈퀴로 돈을 끌어모으기도 했다. 이 기세를 몰아 2010년에는 15억 달러를 조달하고 8억 달러를 차입 했 으며, 2013년에는 20억 달러를 조달 하고 무려 13억 달러를 빌렸다. 이 돈 으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 이 배럴당 100달러를 넘기던 시기에 텍사스주(州)와 유타 등지의 유전을 사들였다.
하지만 국제유가는 공급 과잉 여파로 반 토막 난 뒤 2015년부터 2년 넘게 배 럴당 50달러 안팎에서 움 직이고 있다. 피해는 에너베스트에 투 자금을 맡긴 재단과 연기 금, 자선단체에도 미칠 전 망이다.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연기금 퀘벡 투자신탁 기금과 오렌지 카운티 퇴 직연금, 미시간 주립대, 애 리조나 주립대 재단, 자선 단체 J. 폴 게티 신탁, 플 래처 존스 재단 등이 에너 베스트에 투자한 것으로 <연합뉴스> 알려졌다.
미국, 업종에 따라 한미FTA 평가‘극과 극’ 미국 내 산업별로 한미 FTA에 대 한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리는 것으 로 나타났다. 한국과 미국 당국이 한미 FTA에 대 한 평가를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 는 가운데 미국 업계 이익단체가 이처 럼 서로 다른 목소리를 냄에 따라 향 후 양국 개정협상 전략에도 상당한 영 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한국무역협회 워싱턴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27~29일 미국 무역대 표부(USTR)가 개최한 ‘북미자유무 역협정(NAFTA·나프타) 현대화를 위한 공청회’에서 철강, 제조업 분야 는 미국 정부의 주장처럼 한미 FTA 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재권, 서비스 분야는 오히
려 한미 FTA는 잘 만들어진 무역협정 이라고 다른 의견을 냈다. 이날 공청회는 나프타와 관련해 열 렸지만 참석한 업계들은 한미 FTA와
나프타를 비교하며 장단점을 분석하 는 분위기도 조성됐다고 무역협회 워 싱턴지부는 설명했다. USTR은 지난 5월 18일 나프타 재
협상 의사를 의회에 전달하고 지난달 137개 업체를 불러 모아 이 같은 공 청회를 개최했다. 무역협회 워싱턴지부에 따르면 미 국영화협회는 이번 공청회에서 한미 FTA의 지재권 보호조항을 높게 평가 했으며 나프타에도 동일하게 적용하 라고 권고했다. 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협회는 “ 한미 FTA는 지재권 보호조항에 구체 적인 예외조항을 명시해 조항해석의 불투명성을 해소했다”며 “향후 나 프타 현대화의 좋은 롤모델이 될 것” 이라고 평가했다. 농업·낙농업 분야도 한미FTA에 대 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연합뉴스>
‘트럼프안방’ 서 무색해진“ 美 우선”…“ 미국 다시 골프하게”풍자
▲ 16일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막을 내린 US여자오픈 골프 대회 우승자 박성현(가운데)이 트로피를 든 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 (오른쪽), 그의 부인 라라 유나스카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국 최고 권위의 여자 골프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한국 선수들이 우승
을 포함해 상위권을 사실상 독식하면 서 갖은 화제를 뿌리고 있다. 무엇보
다 다소 뜬금없긴 하지만 여자 골프 와 별 관련 없어 보이는 도널드 트럼 프 대통령이 화제의 중심에 올라 눈 길을 끈다. 대회가 “미국 우선(America First)”을 외쳐온 도널드 트럼프 대 통령 소유의 골프장, 그것도 그가 가장 아끼는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 에서 열렸고, 유럽 순방길에서 돌아 오자마자 이곳으로 직행해 경기 대부 분을 관람했다는 점에서 이런 성적에 가장 머쓱해진 사람은 트럼프 대통령 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여자오픈이라는 대회명이 무색 하게 ‘한국 낭자 군단’은 박성현의 우승을 필두로 톱10 입상자 중 8명을 배출하는 등 리더 보드 상단을 태극 기로 가득 채웠다. US오픈이 아니라 ‘트럼프 배(盃) 한국여자오픈’이었다는 우스갯소리 가 나올 정도였다. 반면 미국 선수들은 가장 많은 55명
이 출전했지만, US여자오픈 72년 역 사상 처음으로 단 1명도 10위권에 입 상하지 못하는 최악의 성적을 냈다. 공 동 15위였던 리젯 살라스가 미국 선 수 중 최고였다. 공교롭게도 ‘미국 우선’을 외치는 대통령이 자신의 ‘안방’에서 직접 지켜보던 대회에서 받아든 성적표다. 그러자 안 그래도 트럼프 대통령과 사이가 좋지 않은 미국 언론들은 17 일(현지시간) 일제히 이번 대회 결과 를 대통령과 엮어 풍자하거나 조롱하 는 기사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목한 대표적 ‘ 가짜뉴스’ 뉴욕타임스(NYT)는 “마 지막 날 리더 보드에는 상당한 아이 러니가 존재했다”면서 “’미국 우 선’을 설교하는 골프장 주인 트럼프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기를 했 지만, 미국 골퍼들은 사상 처음으로 톱10 안에서 경기를 마치는 데 실패 <연합뉴스> 했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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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한국의 대미 직접투자 3배 커진 건 생각 못하냐”
▲ 미국 USTR, 한미FTA 개정협상 절차 개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renegotiating) 발언으로 한미 무역 불 균형이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미 경 제전문지에 교역 역조보다 ‘자본계 정’(capital account)을 먼저 챙겨봐 야 한다는 지적이 나와 관심을 끈다.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는 13일
애덤스 연구소 팀 워스톨 연구원의 분 석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과 미 무역 대표부(USTR)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대표의 관점이 무역의 본질에서 어긋 나 있다고 지적했다. 우선 무역이란 자국 사람들이 국내 에서 힘들게 해놓은 일을 외국 사람 들이 향유하게끔 하기 위해 하는 일
옐런“미국인 약물 남용, 노동 참여 떨어뜨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 준) 의장이 미국 경제의 발목을 잡 는 한 요인으로 약물 남용 위기를 지목했다. 옐런 의장은 13일 상원 은행위원 회에 출석해 약물 남용으로 노동시장 참여율이 떨어졌다고 말했다고 파이 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그는 남성 핵심생산인구(25∼55 세)의 노동 참여율이 떨어진 것이 ‘ 새로운 정상’이냐는 의원 질의에 기 술 변화로 일부가 노동시장에 통합 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약물 (opioid·오피오이드) 위기”도 한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특히 교육을 적게 받은 남 성들이 약물 사용으로 사망하는 비 율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노동 참여율은 금융위기 이후 하락해 지난 4년간 약 63%에 머물고 있다. 특히 남성 핵심생산인구의 노동 참 여율은 논란거리였다. 오바마 정부 때 실업률이 낮아진 것은 사람들이 고용시장에서 이탈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비판자들의 주장이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주 보고서에서
더 많은 사람이 적극적으로 일자리 를 찾지 않는 한 요인이 약물 중독이 라고 지적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애초 약물 관 련 사망률이 높아진 것은 처방된 오 피오이드(마약성 진통제)를 오용한 것에서 비롯됐지만, 지난 5년간의 상승은 헤로인과 불법 펜타닐 때문 이다. 골드만삭스는 “이전에는 처 방 오피오이드를 사용하던 이들이 값싸고 더 구하기 쉬운 약물로 갈아 탔다”고 설명했다. 한편 CNBC에 따르면 옐런 의장은 이날 상원에서 트럼프 정부의 경제 성장률 3% 달성 목표가 “쉽지 않 을 것”이라면서 생산성 향상이 부 진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5년간 생산성 향상 은 평균 0.5%였으며 지난 10년간 은 1.1%였다”면서 노동력 증가율 이 감소하는 것 역시 도전 과제라고 덧붙였다. 그는 트럼프 정부가 목표를 달성 하려면 생산성 증가율이 “2% 넘 는” 수준으로 높아져야 할 것이라 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아니라는 것이다. 반대로 외국에서 힘들게 해놓은 것 을 수입해서 자국이 그걸 향유하는 것 이 무역의 본디 목적이라는 논리다. 그런데 무작정 수입만 많이 한다 고 불평만 늘어놓는 건 무역의 포인 트를 놓치는 인식이라고 포브스는 지 적했다. 포브스는 ‘한미 FTA가 무역 불균 형의 원인인지는 불투명하다’고 한 한국 정부의 입장을 반영하면서도 궁 극적으로 무역 불균형은 중요한 문제 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미국 경제를 보면 일군의 국가에서 무역 적자를 내면, 다른 몇몇 나라에 서는 흑자를 내기 마련이란 것이다. 일례로 미국이 네덜란드, 브라질, 벨 기에, 칠레, 싱가포르, 홍콩과의 교역 에서는 흑자를 내고 있는데, 그렇다면 미국이 이들 나라를 ‘착취하고 있는 건가’라고 포브스는 반문했다. 또 아무도 미국과 이들 나라의 무역 불균형을 해소해야 할 문제점으로 인
식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미국의 대 한국 무역 적자 폭은 FTA 첫 해인 2012년 132억 달러에서 지난 해 276억 달러로 배 이상 증가한 건 사실이지만, 미국 입장에서 이런 수입 의 증가가 무역의 실패라고 단정할 순 없다는 게 포브스의 판단이다. 일부 전문가는 미국이 한국과 FTA 를 체결하지 않았다면 무역 적자폭 이 더 커졌을 수도 있다고 주장하기 도 했다. 포브스는 아울러 “한국의 대미 직접 투자액이 FTA 직전 해인 2011년 48억 달러(5조4천억 원)에서 지난해 129억 달러(14조6천억 원)로 늘어난 사실은 왜 인식하지 못하느냐”고 지적했다. 삼성, LG 등 한국 대기업이 미국 내 생산설비 확충에 잇달아 나서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포브스는 총체적인 자본계정을 들여 다 봄으로써 한미 FTA와 무역 불균형 의 새로운 측면을 조명해봐야 할 것이 <연합뉴스> 라고 조언했다.
미국인 70%미제 상품 선호 10% 비싸도 사겠다 21%
▲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3월 15일‘아메리칸 센터 모빌리티’ 행사에서 미국산 제품을 살 것을 호소하고 있다
미국인들은 자국에서 만든 상품을 선호하지만, 더 비싼 가격을 주고 미 국제 상품을 살 의향은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통신이 조사 회사인 Ipsos 에 의뢰한 여론조사에서 70%의 미 국인들은 미국에서 제조된 제품을 구 매하는 것에 대해 ‘매우 중요하다’ 또는 ‘어느 정도 중요하다’고 답했 다고 로이터 통신이 18일 보도했다. 그러나 응답자의 37%는 미국제 상 품이 수입품보다 비쌀 경우 사지 않 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 조사 대상자의 26%만이 미국 제품이 수입품보다 5%까지 비쌀 경 우에만 살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 10% 이상 비싸더라도 미국 제품을 살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1%에 불과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조사 결과 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제 조업체들의 국외 공장 이전을 비난 하고 미국의 제조업 일자리를 늘리
기 위해 분투하고 있지만, 미국인들 의 국내 제품 구매에 대한 열정과 실 제 구매력은 별개임을 보여주고 있 다”고 해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미국산 제 품을 홍보하기 위한 ‘메이드 인 아 메리카 쇼케이스’ 계획을 발표하는 등 미국 제조업 부흥을 위해 발 빠르 게 움직이고 있지만, 업체들의 고민 은 깊어지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번 조사에서 저소득층 미국인들 이 고소득층보다 미국 제품 구매에 대한 열정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 만, 이들은 비싼 가격을 지불할 여력 이 없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월마트 대변인은 “고객들은 ‘어 느 곳에서 제품이 만들어졌는지’ 보 다는 ‘가격이 얼마인지’에 더 큰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24일부터 31일까 지, 미전역의 성인 2천857명을 소득 구간별로 모집단을 정해 실시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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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는 글 안녕하십니까? 올해도 벌써 반 년이나 지나갔습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고르지 못한 날씨에 모두 강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한인들 뿐만이 아니라 미 주류사회와 타 민족에게 알리고저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 이 오송 전통문화원 (Korean Culture Learning Center)을 개원하게 되었습니다. 오송 전통문화원은 한국관 개관 그리고 한국문화 체험교육과 문화행사를 통한 문화교류를 주요 업무로 하고 있는 비영리단체입니다. 이미 작년(2016년)에 코퍼스 크리스티 State Museum 에 한국관을 개관하였으며 앞으로 더 많은 곳에 한국관을 개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금번 오송 전통문화원 개원식을 아래와 같이 갖고저 하오니 부디 참석하셔서 축하 및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개관일시
2017년 7월 29일(토) 1 부: 오후 1시
문의
2부: 오후 2시 30분
유승희 (713)679-0570 노해리 (281)605-0790
1부 장소: KCC 한인회관 1809 Hollister Rd. Houston, TX 77080 2부 장소: 오송 전통문화원 8831 Long Point Rd. #301 Houston, TX 77055 ※ 오송 전통문화원의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축하 화환은 사절합니다. 동포 여러분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한국 전통문화 계승을 후원하시는 마음만 가지고 참석해 주시면 됩니다. 협소한 장소로 인해 1부 개관을 KCC 한인회관에서 하게 됨을 다시 한번 양해 바랍니다.
오송 전통문화원장
최종우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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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2016 안녕하세요 저번에 말씀 드렸듯이 2016 년 8 월 25 일 테스트 후에 제 건강상태에 대하여 업데이트 하려고 합니다. 저의 3 개월 첵업을 하러 2016 년 8 월 25 일 M.D. Anderson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저는 그동안 새로운 항암치료를 받았으며 제 건강상태가 어떤지 확인차 병원에서 는 PET 스캔과 피검사를 실행 하였습니다. 그는 제 뇌부터 다리 끝까지에 있는 모든 장기를 나열해가며 아무런 질환들이 깨끗이 없다는 것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또 그가 말하길 제 뼈들이 새로 개축되고 있다 하였고 뼈들에 붙어있던 병변들이 사라지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피검사 또한 훌룡하였습니다!! 의사분들께서 제 병실에 들어오실때 그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 그분들께서는 이런 저의 훌룡한 검사 리포트에 대해서 그리고 치료에 아주 반응이 좋은것에 관해서 흥분을 감추시지 못하셨습니다. 저를 위해서 해주신 많은 기도들 그리고 Neo Rg3 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표하고 싶습니다. 저희 주께서는 이 건강식품을 통하여 제가 항암치료를 이겨낼수 있도록 저를 더 강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제가 처음 이 병을 얻었을때, 그들은 제가 이렇게 오래 살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건 벌써 4 년전의 일입니다. 좋으신 의사선생님들, 정말 많은 기도들 그리고 Neo Rg3 가 있었기에 지금 제가 여기에 앉아 이 후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저의 주님께서는 사람들과 의사선생님들, 그리고 의약품, 건강보조식품을 사용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이 지구상에 여러 다른 것들을 놓으시고 우리들을 치료하시기위해 사용하십니다. 저는 Neo Rg3 가 아무런 아픔과 약해짐 없이 제가 겪은 모든 과정에서 제가 이겨낼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는것을 확신합니다. 성경에 보면 나약한 자들도 나는 강하다라고 말하게 하라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성경에서 말씀하심을 그대로 전하는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며 가슴깊이 믿어야 하며 진실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바라면 지속적으로 저의 건강상태에 대해서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진세노사이드의 Rg3의 핵심 기능 Anti-Angiogenesis 작용 종양세포와 섬유단백질 사이의 결합을 끊을 수 있어 종양내복조직세포와 혈관 형성의 증식을 억제한다.
암의 전이 억제 작용 (ex. 암세포의 침윤, 적이 억제)
면역기능 조절
방사선 치료 효과 증진 백혈구 감퇴를 억제 모발이 빠지는 등의 부작용 감소
린다 브라운 (Lake Jackson, TX)
나를 살린 기적의 알지삼 “그 효능은 제가 살아있는 것입니다”
MBC America 방영
비트로시스 USA판매점 이브핑크 건강식품 713-463-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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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美체류 90일 미만 불법이민자 즉각 추방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국토안 보부(DHS)의 불법 이민자 추방권한 을 대대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하고 있다. 15일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입수한 13쪽짜리 DHS 내부 메모에 따 르면 트럼프 정부는 이민재판 절차 없
이 즉각 추방할 수 있는 불법 이민자의 대상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해 현재 내부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국토안보부는 지금도 남쪽 멕시코 국경으로부터 160㎞ 이내 지역에서 체포된 불법 이민자 가운데 미국 체 류 기간이 2주 미만일 경우 이민재판
▲美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美-멕시코 국경지대 펜스
절차를 거치 지 않고 곧바 로 추방할 수 있는데 새 방 안은 그 기준 을 미국 전역 과 90일 미만 으로 대폭 확 대했다. 이 방안이 그 대로 확정되면 국토안보부는 미국 체류 기 ▲불법이민자 추방 주무 부처인 美국토안보부의 존 켈리 장관 간 90일 미만 의 불법 이민자는 미국 전역 어디서 로 삼는 트럼프 정부에서 불법 이민자 든 체포해 이민재판 없이 즉각적으로 추방을 본격적으로 가속하는 중대 계 추방할 수 있는 셈이다. 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 정부 관리 2명은 관련 메모가 지 조앤 탤벗 국토안보부 대변인은 사 난 5월 백악관에서 회람 되는 등 현 실 확인 요청에 대해 자신은 해당 메 재 논의가 한창 진행 중이라면서 이 모를 직접 보지 못했다면서도 그 메모 조치는 의회의 승인도 필요 없는 사 는 단지 초안일 뿐이며 존 켈리 국토안 안이라고 전했다. 보부 장관이 그것에 관해 최종 결정을 WP는 새 가이드라인이 확정돼 시행 내리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될 경우 이는 국경안보를 최우선 순위
쪽지 美남성 ATM속에 3시간 갇혀… 영수증 배출기로‘살려달라’ 미국 텍사스 주에서 은행 현금인출 기(ATM)에 갇힌 남성이 3시간 만에 구조됐다. 돈을 찾으러 온 고객들에게 영수증 배출기로 ‘살려달라’는 구조 쪽지 를 내보냈지만, 대부분 장난으로 알고 그냥 돌아갔다고 경찰이 14일(현지시 간) 전했다. AP통신 등 미언론에 따르면 지난 12 일 텍사스 코퍼스 크리스티에 있는 뱅 크오브아메리카 지점에서 ATM 기계 뒤편의 작은 방의 잠금장치를 수리하 던 남성이 출입문이 등 뒤에서 닫히는 바람에 비좁은 공간에 갇혔다.
▲미 텍사스 남성이 갇혀 있던 ATM 기기
이 남성은 휴대전화와 문을 열 수 있는 보안카드를 차 안에 두고 온 상 태였다. 그는 손님들이 ATM 앞에 올 때마
다 영수증 배출기로 “도와주세요. 저 는 안에 갇혔고 전화기도 없습니다. 제 상사에게 전화해 주십시오”라고 쓴 쪽지를 내밀었다. 그러나 손님들은 전
화번호가 적힌 쪽지를 받아들고도 대 부분 누군가의 장난이라고 여기고 그 냥 돌아갔다. 다급해진 그는 “살려달라”고 소 리를 치기 시작했다. 금고의 두꺼운 벽 밖으로 희미하게 들리는 비명을 들은 한 고객이 경찰 에 신고해 이 남성은 마침내 구조될 수 있었다. 은행 사무실이 공사 중이어서 직원 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아무도 이 남 성의 상황을 알아채지 못했다고 언론 들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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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결혼식 취소된 美 여성 연회에 노숙자 170명 초대
띠별로 보는 주간운세
7월 16일 - 7월 22일
자료제공:지윤철학원(www.askjiyun.com)213-739-2877 여우를 피하려다 호랑이를 만나는 운수; 여기서 멈추어야 하나 아니면 더 가야 하나를 놓고 갈등하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빨리 가던 길을 멈추고 새로운 판을 짜야 합니다. 금전: 돈은 들어오나 나가는 것이 많으니 모으기 어려울 것 입니다. 애정: 여우를 피하려다 호랑이를 만나는 격이 되기 쉽습니다. 당장은 지금보다 더 나을 것 이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84, 72, 60, 48, 36년생은 16, 20일 길일. 18, 21일 주의. 아주 중요한 기로에 운수; 행불행을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심사숙고해서 결정을 내려야 할 것입 니다. 금전: 한다고 했는데 노력한 것에 비해서 결과가 적어도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기회가 이번 만 있는 것이 아니니 다음을 기약하고 용기를 내야겠습니다. 애정: 빨리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스 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면 불행이 꼬리를 물고 따라 다닙니다. 85, 73, 61, 49, 37년생은 17, 21일 길일. 19, 22일 주의. 쉽게 생각하지 말아야 운수; 무작정 답을 기다리고 있자니 답답해집니다. 자식 일로 이런저런 고민을 하게 됩니다. 금 전: 너무 쉽게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신이 머릿속으로 계산한 것과 돌아오는 결과와는 엄연한
▲노숙자 초대한 결혼식 연회
갑자기 결혼식이 취소되면서 연회 예약을 물릴 수 없게 된 미국의 한 여성이 주변 노숙자 170명을 초대해 성대한 파티 를 열어 화제다. 16일 미 일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미 인디애나 주 인디애 나폴리스 카멜에 사는 새러 커 민스(25)는 전날 예정된 결혼 식을 취소했다. 웨딩 외식업체 리츠찰스에 근사한 디너 연회를 예약했는 데 너무 임박하다 보니 예약 취소에 따른 환불이 되지 않았 다. 연회와 부대비용을 더해 3 만 달러(3천400만 원)를 날릴 상황이었다. 커민스는 무언가 의미있는 일 이 없을까 고민하다 노숙자를 위한 파티를 떠올렸다. 주변 4곳의 노숙자 쉼터에 연 락을 취해 170명의 초청자 명 단을 만들고 정식으로 초대 카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애정: 이제는 더 이상 갈 수 없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때입니다. 오랜 세
드까지 보냈다. 현지 재향군인단체 등에서 노 숙자들이 파티에 입고 갈 정장 과 드레스, 타고 갈 버스를 제 공했다. 인근 대학생 단체에서 카드 배송을 도왔다. 결혼 연회에 대신 초대받은 노숙자들은 ‘최고의 순간’ 이라며 입을 모았다. 신부 커민스는 비록 웨딩드 레스를 입은 건 아니지만 연회 장 곳곳에서 말쑥한 차림의 노 숙자들을 하객으로 환대했다. 커민스는 “주변의 도움으로 가장 끔찍한 비극이 될 뻔한 순 간을 좋은 기회를 바꿀 수 있었 다”며 “노숙자들에게도 이런 식의 초대를 받을 수 있는 사람 들이란 걸 알게 해줘 기쁘다” 고 말했다. 커민스는 자신의 결혼식이 취소된 이유에 대해서는 말하 <연합뉴스> 지 않았다.
월 참았던 인내심이 바닥이 드러나고 한계점에 다다릅니다. 86, 74, 62, 50, 38년생은 18, 22일 길일. 17, 20일 주의.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니 운수; 소소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더라도 함께 의논해서 결정해야 합니다. 혼자서 생각하는 것보 다 둘이서 의논하면 더 좋은 답을 얻게 됩니다. 금전: 금전운이 좋은 편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 대로 순조롭게 일이 진행될 것입니다. 애정: 어께에서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것 같이 홀가분해지는 때입니다.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니 모든 관계도 좋아집니다. 87, 75, 63, 51, 39, 27년생은 16, 19일 길일. 18, 21일 주의. 철저히 확인하고 운수; 상황을 너무 가볍게 보지 말아야 합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문제가 훨씬 더 클 수 있으니 철 저히 확인하고 넘어가야 하겠습니다. 금전: 조금씩 회복되어 가고 있습니다. 꼭 필요한 만큼의 돈은 융통이 될 것입니다. 애정: 현재진행형인 상대와 새롭게 만남 사람과의 사이에서 갈등을 하고 있다 면 이제는 더 이상 미루지 말고 결정해야 합니다. 88, 76, 64, 52, 40, 28년생은 20, 21일 길일. 19, 22일 주의. 가뭄에 단비가 내리는 운수; 이럴까 저럴까 결정하지 못하던 상태에서 벗어납니다. 한 쪽으로 결정하고 나면 몸도 마음 도 편해지고 가벼워집니다. 금전: 기다리던 매매가 성사될 것입니다. 가뭄 끝에 단비가 내리는 것 처럼 절실하게 필요한 때에 금전적인 문제도 해결되겠습니다. 애정: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됩니다. 끌리는 감정이 점점 더 강해집니다. 89, 77, 65, 53, 41, 29년생은 18, 21일 길일. 20, 22일 주의. 꼼꼼히 분석하고 따져보아야 운수; 내 것이라 생각하고 꽉 잡고 있으면 힘이 들지만 손에서 내려놓는 순간에 별 것이 아니라 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금전: 전혀 조급할 필요가 없습니다. 현금의 흐름을 꼼꼼히 분석하고 따져보아야 하겠습니다. 애정: 모든 것을 다 털어 놓는다고 해서 시원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새롭게 생긴 불안감으로 밤잠을 못 이루 수 있습니다. 90, 78, 66, 54, 42, 30년생은 19, 22일 길일. 18, 21일 주의.
‘뼛조각 씹다 다칠라’ 美 서 핫도그 3천200t 리콜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운수; 중요한 약속은 잡지 말고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겠습니다. 갑자기 계획을 변경해야 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금전: 막연히 어떻게 잘 되겠지 믿고 기다리지 말고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애정: 세상의 모든 사람이 다 나를 좋아할 수 없는 것입니다. 때로는 나와 정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있고 반대편에 서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하세요. 91, 79, 67, 55, 43, 31년생은 17, 18일 길일. 19, 22일 주의. 귀를 활짝 열어두어야 운수; 자신에게 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어디를 가든지 귀를 활짝 열어두 어야 하겠습니다. 금전: 원하던 것을 좋은 가격으로 살 수 있을 것입니다. 평소 구입할 계획이 있었 다면 이번 기회를 노릴 만합니다. 애정: 사랑을 간절히 원하면서도 마땅하고 좋은 상대를 발견하지 못했던 사람에게 드디어 인연의 짝이 나타납니다. 92, 80, 68, 56, 44, 32년생은 16, 21일 길일. 17, 22일 주의. 자신감이 샘솟는
▲리콜 대상 사브렛 핫도그
미국에서 흔치 않은 ‘핫도그 대량 리콜 사태’가 일어났다. 식자재용 육륙에서 제대로 발 골되지 않은 ‘뼛조각’이 들 어가 있을 우려 때문인데, 리콜 되는 핫도그의 양도 엄청나게 많아 무려 700만 파운드(약 3 천200t)에 달할 전망이다. 16일 미 CNN·CBS 방송에 따르면 미 농업부 식품안전검 사국은 뉴욕 소재 마라톤 엔터 프라이즈에서 생산하는 ‘사 브렛(Sabrett)’ 핫도그에 대 해 일괄 리콜 명령을 내렸다. 리콜 대상 핫도그는 올해 5월
운수; 머리가 맑아지고 컨디션이 좋아집니다. 무엇이든지 다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샘
17일부터 7월 4일 사이에 쇠고 기, 돼지고기 등 여러 육류로 제조된 소시지를 사용해 만든 이 회사 핫도그 전체 제품이다. 식품안전검사국은 해당 핫도 그에는 ‘EST.8854’ 일련번 호가 기재돼 있으며, 이런 핫 도그를 발견하는 소비자는 해 당 제품을 폐기한 뒤 환불받거 나 가까운 매장에서 제품 자체 를 교환하라고 권고했다. 식품안전검사국은 “리콜 대 상 핫도그를 섭취할 경우 구강 에 상처가 날 우려가 있다”고 <연합뉴스> 말했다.
솟는 때입니다. 금전: 적극적으로 활동을 해야 하겠습니다. 큰 이득이 될 수 있는 고급정보를 얻게 될 것입니다. 애정: 마음을 열고 솔직한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서로 간에 알게 모르게 쌓였던 장벽 도 한 순간에 다 허물어트릴 수 있습니다. 93, 81. 69, 57, 45, 33년생은 16, 17일 길일. 18, 22일 주의. 지금은 때가 아니니 운수; 직장상사나 동료 등 함께 일하는 사람과의 갈등으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집니다. 지금은 때가 아니니 참고 지나가세요. 금전: 머릿속의 생각이나 이론만으로는 통하지 않고 실패와 손해만 보게 됩니다. 직접 부딪쳐서 얻는 산 경험을 쌓아야 할 것입니다. 애정: 다시 한 번 잘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94, 82, 70, 58, 46, 34년생은 18, 21일 길일. 16, 19일 주의. 삶에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운수; 상황을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문제지만 지나치게 낙관적으로만 보는 것은 더 위험하 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금전: 이런저런 제의가 들어오니 생각이 많아집니다. 동업이나 사업투자 에 대한 제의도 들어올 것입니다. 애정: 좀 더 신경 쓰도록 하세요.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자식을 빛나게 하고 자식의 삶에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95, 83, 71, 59, 47, 35년생은 19, 21일 길일. 17, 20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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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신, 치매 위험 42%↑”... 배우자 사망도 20% 평생 독신으로 사는 사람과 배우 자가 사망한 사람은 알츠하이머 치 매 위험이 상당히 높다는 연구결과 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의대 정신과 전문의 앤드루 소머래드 박사 연구팀이 65세 이상 총 80여만 명이 대상이 된 연구 논문 14편을 종 합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 졌다고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7 일 보도했다. 평생 독신으로 살아온 노인은 결혼 한 여성에 비해 치매 유병률이 4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머래드 박 사는 밝혔다. 또 배우자를 여읜 노인도 배우자가 있는 노인에 비해 치매 유병률이 2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혼한 노인은 치매 위험이
높아지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독신으로 사는 사람은 아무래 도 결혼한 사람에 비해 살면서 다른 사람들과 사회적 교류의 빈도가 적기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소머래드 박사 는 말했다. 사회적 교류는 뇌에 자극을 주기 때 문에 뇌 기능이 손상되더라도 이에 대 처할 수 있는 능력, 즉 인지 예비능력 (cognitive reserve)이 생기게 한다고 그는 설명했다. 배우자가 먼저 죽은 사람은 가누기 어려운 아픔을 겪게 되며 이로 인한 심한 스트레스가 인지 예비능력을 고 갈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소머래드 박 사는 지적했다. 이혼한 사람이 배우자를 잃은 사람 과는 달리 치매 위험이 높아지지 않 는 이유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자녀,
친구들과 또는 새로운 상대를 만나 사 회활동이 유지되기 때문일 것으로 그 는 추측했다.
이 연구결과는 런던에서 열리고 있 는 2017 알츠하이머병 학회 국제학술 <연합뉴스> 회의에서 발표됐다.
“아침 거르지 않고 배불리 먹어야 체중줄어” 아침을 거르지 않고 배불리 먹는 것이 체중 을 줄이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 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로마 린다 대학 보건대학원 의 하나 칼레오바 박사 연구팀이 기독교의 한 종 파인 제7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Seventh-day Adventist Church) 신도 5만660명(30세 이상) 을 대상으로 평균 7년에 걸쳐 진행한 조사 분 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디컬 뉴 스 투데이가 16일 보도했다. 이 종파의 신도들은 대체로 심장병, 암, 당뇨 병 발병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혹시 이들의 식습관 때문이 아닐까 하여 이 연구를 하게 됐 다고 칼레오바 박사는 밝혔다. 우선 아침을 꼬박꼬박 먹는 그룹은 아침을 거 르는 그룹에 비해 체중이 줄어드는 경향이 나
타났다. 주목할 사실은 하루 3끼 중 아침 식사량이 가 장 많은 그룹이 점심과 저녁을 가장 푸짐하게 먹는 그룹에 비해 체질량지수(BMI)가 큰 폭으 로 줄었다는 것이다. 저녁을 아예 먹지 않는 그룹은 급속도로 체 중이 줄었다. 또 아침과 점심 사이에 5~6시간 간격을 두고 그동안 간식을 하지 않는 것도 체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60세 이하 연령층은 하루 중 되 도록 일찍 칼로리 섭취를 집중시키는 것이 체 중 감소에 유리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연구결과는 ‘영양학 저널’(Journal of Nutrition) 최신호에 발표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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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소식 KOREAN JOURNAL JUL 21, 2017 37
‘칸의 여왕’말고‘배우’ .. 전도연의 20년 탐구보고서 영화 ‘쉬리’ 이후 전성기를 맞은 한국 영화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배 우들은 많다. 그 중 전도연의 존재는 특별할 수밖에 없다. 20년에 걸쳐 누 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다양한 필모그 래피를 쌓아 왔고, 여전히 그의 가능 성은 현재진행형이다. 남성 배우들에게 유독 기회가 많이 주어지는 영화계 틈바구니에서 전도 연은 자신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 하며 자리매김했다. 배우로서 칸국제 영화제에서 최초로 ‘주연상’을 수 상했지만 사실 전도연의 세계는 거기 에서 끝이 아니다. ‘칸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만으로 는 설명할 수 없는 ‘배우’ 전도연의 세계로 탐험을 떠나보자. ‘해피엔드’,‘청춘스타’와 작별한 전도연 영화 ‘해피엔드’는 흥행에 성공 한 몇 안 되는 국내 치정 스릴러물이 다. 전도연은 이 영화에서 성공한 커 리어우먼 최보라 역을 맡아 배우 최민 식, 주진모와 호흡을 맞췄다. 최보라 는 남편 서민기(최민식 분)와 과거의 연인 김일범(주진모 분) 사이에서 혼 란스러운 관계를 지속하는 인물이다. 전도연은 가정에 대한 책임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의 심리를 섬 세하게 표현해냈다. 불륜이라는 민감 한 소재인지라 그가 그린 인간 군상 은 결코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전도 연은 자신만의 색채로 관객을 설득시 키는데 성공한다. 이전까지 사랑스러 웠던 전도연의 이미지는 이 영화로 전 환점을 맞는다. 전도연은 15일 경기도 부천시 CGV 부천에서 열린 ‘스페셜토크-감독, 전도연을 만나다’에서 ‘해피엔드’ 정지우 감독, ‘무뢰한’ 오승욱 감독 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전도연 에게 ‘해피엔드’는 엄청난 도전이 었다고. 그는 ‘해피엔드’와의 첫 만 남을 ‘잘 몰랐다’는 말로 회상했다. 전도연은 “네 번째 영화 출연이었 다. 파격적인 선택이었고 내가 얼마 나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몰랐다. 노 출 문제도 그렇고 걱정이 많아 감독 에게 물어봤는데 답을 못해주더라” 고 말했다. 막상 촬영을 들어가니 정지우 감독 은 다른 감독들과 달랐다. 이전까지 전도연은 감독의 ‘오케이’ 사인이 연기에 있어 정답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정지우 감독에게는 전도연의 의견이 중요했다. 전도연은 “나는 내 생각이 작품에
서 중요하지 않았다. 감독들이 원하는 걸 얼마나 정답처럼 연기를 해내느냐 가 중요했다. 내 생각을 말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런데 정 지우 감독과 많은 걸 물어보고, 상의하 고, 생각하고 느끼면서 하고 싶은 것을 존중 받고 있다고 생각했다. 나중에는 감독님보다 내가 더 욕심을 내서 촬영 했다. 배우는 감독과 소통할 수 있다 는 걸 배웠다”고 이야기했다. ‘무뢰한’ 남성 영화 속 주체적 생존법 ‘무뢰한’은 전도연에게 또 다른 도전이었다. ‘사나이픽처스’에서 제작한 영화들은 대체로 남성들이 주 도하는 장르 영화가 많았던 탓이다. 최 근 지적받는 것처럼 영화 속 남성 권 력 세계에 있는 여성 캐릭터들은 거의 도구적인 존재로 소모된다. 전도연은 ‘무뢰한’에서 살인범 박 준길의 애인 김혜경 역을 맡아 잔혹한 남성들의 세계에서 숨 쉬는 유일한 여 성 캐릭터를 연기했다. 시나리오는 재 밌고 세련됐지만 그는 흔히 남성 영화 에 등장하는 소모적 여성 캐릭터라면 할 이유가 없었다. 그는 “오승욱 감독에게 만약 소모 적으로 쓰이는 여성 캐릭터라면 할 이 유가 없다고 이야기했다. 그런데 만약 감독님이 다른 캐릭터를 만들어보고 싶다면 해보고 싶다고 했었다. 감독님 이 거기에 동의했고, 그래서 영화를 시 작하게 됐다. 남성들 사이에서 살인범 의 연인, 술집에 비치된 여성으로 소모 되는 건 싫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전도연은 “원래 영화 촬영할 때 감 독과 배우의 사이가 좋지는 않다. 이 게 싸우고 그런다는 게 아니라 그 인 물에 대해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지 점을 이야기한다. 촬영할 때는 내 방 식대로 흘러가지 않아서 혼자 대립하 고 대치하면서 지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었다. 그런데 끝나고 나니까 내 방 식이 아니라는 이유로 그랬던 게 아쉽 더라. 나는 김혜경 주변에 있는 사람 들이 무뢰한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중 에는 김혜경 자체가 무뢰한이라는 느 낌이 들었다”고 심경을 털어놓았다. 20년 배우 생활이 전도연에게 남긴 것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있어요. 회 사원들이 월요일마다 출근하듯이, 주 말만 쉬고 평일에 꾸준히 연기하러 가 고 싶다고.” 처음부터 전도연이 한국 영화사에 빼놓을 수 없는 배우였던 것은 아니
다. ‘대배우’가 되겠다는 방향성과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일을 한 적은 없었다. 다만, 과거에도 그리고 앞으 로도 ‘연기’에 대한 간절함이 그를 이끌 뿐이다. 전도연은 “아이가 엄마는 무엇을 할 때 가장 재밌냐고 물어본다. 일을 할 때, 현장에 있을 때가 가장 재밌 다. 잠고 못자고 힘든데도 재밌다고 이야기해준다. 3~6개월 촬영을 하고 집에 돌아가면 그 시간이 굉장히 지 루하다. 이 시간을 얼마나 더 살아야 하지, 이런 생각도 한다”고 속내를 이야기했다. 그런 의미에서 그는 동료 남성 배 우들이 ‘부럽다’고 말한다. 전도연 은 영화계의 90년대와 2000년대 그 리고 2010년대를 모두 겪어 본 배우 다. 최근 한국 영화 제작이 범죄, 액 션, 스릴러 등 장르에 쏠리면서 여성 을 주연으로 한 영화는 거의 제작되 지 않게 됐다. 몇몇 영화들이 여성 배 우들도 충분히 액션이 가능함을 증명 했음에도 불구하고, 성별을 나눈 장르 가 고착화되면서 이들이 설 자리는 점 점 사라지고 있다. 전도연은 “남자 배우들만 캐스팅하 니까 그들은 내후년까지 라인업이 되 어 있더라. 얼마나 행복할까, 부 럽다고 그랬다. 쉬고 싶지 않은 데도 쉬는 시간을 갖고 있는 데 지루하다는 생각을 많 이 한다”고 솔직한 마 음을 전했다. 이어 “이건 남자 영 화, 이건 여자 영화 이 렇게 장르적으로 나눠 놓은 게 더 심해지니까 불만도 있고 화도 난다. 이걸 바꿀 수는 없을까 생 각한다. 이미 너무 오래된 프레임이라 답답한 마음이 크 다. 사석에서 여자 후배들을 만 나면 90년대에 그렇게 다양한 캐릭터들을 했던 나를 부러워 한다. 그 친구들은 그런 캐릭 터를 만날 수도 없고, 뭔가를 해보려고 해도 할 수가 없다. 안 타까운만큼, 그들을 지지하고 응원해주고 싶다”고 의지 를 드러냈다. 어느 장소, 어느 시 간에 있어도 전도연이 만든 캐릭터는 고유의 색을 잃지 않는다. 그 는 캐릭터를 만들 때 만큼은 주체적으로
나서고, 무언가를 답습하지 않기 때문 이다. 자신을 속이고 싶지 않은 정직 한 믿음과 의지, 상처를 두려워하지 않 는 용기가 그를 여기까지 데리고왔다. 전도연은 “경험하고 부딪치면서 그 캐릭터에 대해 알아간다. 내가 이해한 캐릭터가 맞다고는 이야기하지 않는 다. 그러나 내 의지를 포기할 때는 충 분히 감독님의 생각이 납득 가능해야 한다. 납득되지 않으면 그냥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한다고 말한다. 나는 모르는 데 시키는대로 하면, 그건 그 인물이 아닌 거다. 이해를 하고 싶은 마음이 고, 이해하면 따라간다”고 설명했다. 존경받는 감독들의 전유물처럼 여겨 지는 ‘특별전’을 열게 된 것이 처음 에는 ‘부담’이었지만 이제 ‘중간 점검’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관객 들과 소통하면서 새로 시작할 수 있 다는 에너지도 생겼다. 쉼없이 확장한 전도연의 세계에는 아직 미개척지가 남아있다. 그가 ‘나도 20년 후 내 모 습을 모르겠다’고 시원하게 웃을 수 있는 이유는 그래서다. “20년 후에 제가 어떤 모습일지 는 저도 모르겠어요. 다만 저는 헌신 적이에요. 일을 할 때는 제가 상처받 는 게 중요한 사람이 아니거든요. 저 도 스스로 그런 제가 부담 스러울 때가 있고, 다 른 사람들도 그렇게 이야기하는데 그냥 제 성향이 그래요. 저를 벗어난 연기 를 할 수는 없지 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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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3기’신성일“애인이 아내보다 소중.. 엄앵란은 영원한 부부”
“평생 애인 있었다 엄앵란은 영원한 부부” ‘폐암 3기’ 투병중인 신성일이 항 암치료를 받고 있는 근황을 밝히며 세 간의 논란에 대해서도 자신의 ‘마이 웨이’를 고수했다.
신성일은 17일 조선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내 몸에서 암을 내쫓아 버리려고 평소보다 더 관리하니까 몸 상태가 더 좋아졌다”며 “종양크기가 5㎝ 이상 크기라서 방사선과 약물치 료로 암 덩이를 축소시켜야 수술이 가
능하다”고 현재 몸 상태를 설명했다. 담배를 끊은지 35년, 공기 좋은 시 골 한옥에 살면서 발병한 폐암에 대해 서는 폐결핵으로 돌아가신 아버지의 유전과 7년간 매일 어머니 영정 앞에 서 기도를 올릴 때 피우던 향 때문이 아닌가 추측했다. 엄앵란과의 별거 생활에 대해서는 “난 57세 때부터 독립해 살았다. 독 립하려면 나처럼 집이 두 채쯤 돼야 지. 그런 능력을 갖춰야 그럴 수 있지. 그게 아무나 되는 줄 아느냐”며 방송 에서 밝힌 애인에 대해서는 “그 친구 는 대구에 직장이 있는데 여기 있으면 안된다”고 말했다. 자신의 여성편력이나 애인을 공개한 국내 유일 유명인사라는 설명에 “비 난을 감수하면서 솔직하게 말한 것? 남자들이 말 못할 것을 대신 했지. 대 체로 배운 여인들도 내 말에 동의한 다”며 “방송에서 말한 건 그게 사실
이기 때문이다. 물론 방송에 나와 떠 들어 손실을 봤다 광고가 끊기고 비 난과 공격도 받았다”면서도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부인 엄앵란에 대한 배려가 아니었 다는 지적에는 “자기(엄앵란)는 방송 에서 ‘신성일이가 바람 피워 고생했 다’는 식으로 얘기를 안 했나. 부부 관계에 대해서는 남들은 알 수 없는 게 있다. 지금껏 나는 애인이 없었던 적은 한 번도 없다. 애인은 내게 삶의 활력을 줬다. 내게는 호적상 부인보다, 사랑을 나누고 취향이 맞고 대화가 되 는 애인이 더 소중하다. 지금 함께하 는 애인의 존재를 숨기고 거짓말하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내 엄앵란의 존재에 대해서는 “ 영원한 부부”라고 명명하며 “스스 로 각자의 존재감을 인정해준다”고 밝혔다.
아이유“저와 함께 멋진 추억 그려요” 데뷔 10년차를 맞는 아이유 가 공식 팬클럽을 창단하고, 회 원 모집에 나선다. 아이유 소속사 페이브 엔터 테인먼트 측은 지난 14일 오 후 SNS 및 팬카페에 아이유 의 공식 팬클럽 ‘유애나’ 1 기 창단을 알리는 안내 공지를 게재했다. 지난 2008년 정식 데뷔 후 올 해 데뷔 10년차를 맞는 아이유 는 그 동안 공식 팬클럽 창단 없이 매년 크고 작은 팬미팅 등 의 이벤트를 개최하고 꾸준하 게 팬들과 만나왔다. 올해 데뷔 10년 차에 접어드 는 만큼 아이유는 그 동안 쏟아 진 팬들의 뜨거운 요청을 반영 하고 ‘유애나’와 더욱 돈독
한 관계를 만들어 나가고자 깜짝 공식 팬클럽 창단 소식을 전해 팬들의 호응 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공식 팬클럽 창단은 없었지 만, 팬과의 교류는 매우 두텁고 남달랐 다. 팬들은 지난 9년간 ‘유애나’라 는 이름으로 아이유의 든든한 친구이 자 서포터 역할을 도맡아 왔다. 아이유 역시 그 동안 다수의 방송, 공연 등을 통해 ‘유애나’에 대한 남다른 자부 심과 애정을 거듭 드러내왔다. 팬들은 특히 독거노인 돕기 성금 모 금, 저소득 가정을 위한 연탄나르기, 세 월호 구호 물품 기부 등 다양한 선행 활 동에도 앞장서 화제를 모아왔다. 지난 5월에는 아이유의 생일을 기념해 50여 명의 ‘유애나’들이 모여 벽화 그리 기 봉사활동을 진행, 아이유가 현장을 깜짝 방문해 응원을 전하는 등 아티스
트와의 특별한 교감으로 팬 문화의 순 기능을 만들어 왔다. 이미 남달랐던 팬과 아이유는 이번 공식 팬클럽 창단을 기점으로 더욱 특 별한 추억들을 그려갈 계획이다.‘유 애나’1기는 이달 17일부터 오는 8월 6일까지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팬들 을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된다.‘유애 나’1기 회원에게는 공식 회원카드와 더불어 팬클럽 굿즈 제공과 단독콘서 트, 팬미팅 등의 공식스케줄 우선 참 여 혜택 등이 주어진다. 가입 및 자세 한 정보는‘멜론티켓’사이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아이유는 최근 JTBC ‘효리 네 민박’에 고정출연, 제주도 민박집 에 취업한 서열3위 일순이 직원 이지 은으로 분해 ‘예능늦둥이’로 톡톡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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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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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 한인회,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대접 알라모 골프협회가 기탁한 성금으로 행사 마련
지난 7월 17일(월) 샌안토니오 한 인회가 한인회관에서 한국의 절기인 초복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훈훈한 소식이 전 해졌다. 샌안토니오 한인회 이명호 회장과 임원들은 이날 연일 100도가 넘는 무 더운 날씨에 10명의 어르신들에게 삼 계탕을 대접하며 정겨운 시간을 가졌 고 식사 후에는 시원한 수박을 곁들여 한인회 임원들과 노인분들 모두 무더 위를 잠시 잊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명호 한인회장은 이날 식사 대접 의 기금에 대해 “알라모 골프 협회가 지난 4월 알라모 골프 대회를 통해 모 은 성금을 한인회에 기탁한 것”이라 며 “앞으로 알라모 골프협회의 성금 은 동포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 들을 위해 쓰여지고, 또한 한달에 한
번이상 홀로 기거하는 어르신들을 위 해 반찬을 제공하는데 사용되는데 오 늘은 반찬보다는 식사를 원하는 분들 의 의견에 따라 삼계탕을 준비했다” 말하며 알라모 골프협회에 감사의 인 사를 전했다. 한인회의 삼계탕 행사에는 하상길씨 가 노인아파트에 거주하시는 분들을 라이드해 참석할 수 있었고 한인회는 행사 후 어르신들에게 반찬과 삼계탕 을 전달해 돌아가는 발걸음에 기쁨을 넘치게 했다. 한편 이명호 한인회장은 이를 시작 으로 뜻있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히며 봉사의 기회를 더 늘리기 위해 반찬을 만들거나 딜리버리를 위한 봉 사자들을 모집하는데 관심있는 분들 은 한인회로 연락주시기를 당부했다. 한인회의 뜻깊은 행사들이 일회성이
<김용선지국장>
아니라 샌안토니오 한인들을 위한 일 정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
샌안토니오 한인회 전화번호 210<김용선지국장> 887-6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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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1, 2017 Korean Journal 코리안저널 샌안토니오 지국에서 3월 1일부터 교회 안내면을 추가 운영합니다. 교회 지면은 목사님 컬럼, 교회 소식을 보다 많은 독자에게 알리기 위한 것입니다. 교회 안내지면 활용에 관한 문의는 김용선 지국장에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교황측근 “백악관내 기독교 근본주의”… 트럼프 정책비전 맹비난
▲ 프란치스코 교황
이민문제와 기후변화 등 다양한 이 슈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충돌해온 프란치스코 교황이 자신의 측근들을 통해 가시 돋친 직설적 비 판을 가했다. 교황의 측근들은 13일(현지시간) 교 황청 언론매체에 올린 글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막후실세이자 가톨릭 신자 인 스티브 배넌 백악관 수석전략가가 이슬람 극단주의와 별다를 바 없는 종 말론적 믿음을 신봉하고 있다고 거세 게 비판했다. 영국 가디언과 파이낸셜타임스(FT) 에 따르면 로마에서 발행되는 예수회 잡지인 ‘라 치빌타 카톨리카’에 이 날 미국 내 가톨릭이 변질하고 있다 는 내용의 비판성 논평이 올라왔다. 글을 쓴 안토니오 스파다로 ‘라 치
빌타 카톨리카’ 편집장은 미국 가톨 릭 신자들의 유래를 알 수 없다며 이 들은 낙태나 동성애와 같은 사회 이슈 에서 기독교 복음주의와 가까운 목소 리를 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때때로 이 같은 목소리가 이 민부터 기후변화까지 광범위한 문 제를 두고 ‘복음주의적 근본주 의’(evangelical fundamentalism)로 치닫을 때가 있다고 지적했다. 스파다로 편집장은 “이 같은 이상 한 사상의 가장 큰 위험성은 장벽을 쌓기를 원하고 이민자 추방의 죄를 깨끗이 씻는 외국인, 이슬람 혐오적 견해 때문에 빚어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믿음을 뒷받침하기 위해 목사들이 성서와 구약을 왜곡해서 적 용하고 있다며 이는 전 세계의 분쟁과
전쟁을 조장한다고 강조했다. 스파다로 편집장은 “(세계가 선과 악, 둘로 나뉜다고 보는) 이런 마니교 적 시각으로 호전성은 신학적인 정당 성을 획득한다”며 “전체 맥락에서 떼어낸 성서 문구를 이용해 호전성의 성경적 토대를 마련하려는 목사들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스파다로 편집장은 트럼프 대 통령의 최측근이자 가톨릭 신자인 배 넌을 공개적으로 거론하며 그가 미국 기독교 근본주의 아버지로 추앙받는 존 러시두니의 신봉자라고 공격했다. 또 이런 기독교 근본주의가 종말론 을 좇는 이슬람국가(IS) 등 이슬람 극 단주의와 별다른 점이 없다고 지적 했다. 교황청 전문가들은 ‘라 치빌타 카
▲ 교황과 기념 촬영하는 트럼프 가족
톨리카’가 교황청의 감수를 반드시 거쳐야 하는 만큼 프란치스코 교황이 측근의 글을 통해 속내를 드러냈다고 해석했다. 글을 쓴 스파다로 편집장과 이를 감 수한 마르셀로 피게로아 ‘로세르바 토레 로마노’ 아르헨티나판 편집장 은 프란치스코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인물들이다. 또 이번 논평이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독교 복음주의 목사들과 기도회를 갖은 후 하루 뒤 에 나온 것도 이런 해석에 더욱 힘을 실었다. 이에 가톨릭 매체 ‘크럭스나우’ 는 “이번 논평은 프란치스코 교황과 트럼프 대통령의 폭풍 치는 관계를 보 <연합뉴스> 여준다”고 분석했다.
기독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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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보리 기 간
2017년 7월 31일(월) - 8월 3일(목)
시 간
9:30am - 12:30pm(점심 제공)
장 소
갈보리침례교회 (2380 Eldridge Pkwy Houston, TX 77077)
대 상
Entering PreK - Entering 6학년
등록비
$20/child (2nd child $15, 3rd child $10) 교회를 다니지 않는 학생은 등록비를 받지 않습니다.
등록방법 전 화
CalvaryVBS17@gmail.com으로 문의주시면 등록원서를 보내드립니다.
교회) 281-558-2522 현지용 목사) 469-835-9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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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정 정식 珊瑚亭 定食 Begin with 삼선계란탕 End with choice of 짜장면 or 짬뽕
4인 6인 8인 1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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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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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 누룽지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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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시간
일~목 11:00 am ~ 9:00 pm 금~토 11:00 am ~ 9:3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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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6 Bellfort St, Houston, TX 77061
하비공항 근처
(713) 640-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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