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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집을 사는데 많은 돈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운페이가 저렴합니다. 영주권이 없으셔도 됩니다. 본지 A9면을 보시면 더 자세한 설명과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김언규 부동산과 함께 하시면 가장 어려운 부분인 주택융자 뿐만 아니라 집 보험, Title(등기) 등의 집 구매와 관련된 모든 문제들을 도와드립니다. 고/객/후/기 1
안녕하세요? . 저는김언규부동산을만나내집 장만의꿈을이룬 Mrs . Kim입니다 저희가족이김언규부동산을 만난것은 5년 전 이었습니다. 미국에 온지 15년, 그동안 부모님과 아이들, 남편, 우리가족은 열심히 살았습니다. 하지만 일주일에 6일을 10시간씩 일해도 여유롭지 못한 생활은 계속이었습니다. 최악의경제적인상황을 맞이했을때 김언규부동산을 만나 여러가지 조언과 도움을받게 되어 여러 상황들을 해결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모든 경제적인 것이 해결되고 2년여준비 끝에 집을 장만할수 있었습니다. 우리 가족에게 김언규부동산은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
고/객/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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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가족은망 가 집구매를포기 진크레딧으로인해 하고 그러나김언규 희망이없었습니다. 부동 분석해 주셨고 산을통해크레딧상태와 , 차곡차곡크레 문제점을 해주셨으며, 딧 을 쌓 을 수 당장 있게 시간이걸리더 집을판매하려고 하는게 조언을 라 아 같이협력하고 도집을구매할 수있.도록모 니라 든 도 진행될수 있 와주셔서모든일이 일사 문제를 천 었습 리로 저희가족에게 니다. 따 김언규부동산 뜻한 보금자리를마련해 주 에게 다시한 번 감사드립니 신 다.
1년이상(11개월)세금 보고를 하셨다면 신분에 상관없이 융자가 가능합니다. 자세한 상담을 받으시고 도움을 받으십시요. 주재원 E2 비자 / L비자 / 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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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융자가 거부되었다면 그 이유를 알려드립니다. 김언규 부동산에게 집을 구입하시는 고객님에게 적절한 융자프로그램을 소개하여 고객의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시켜 드립니다 . 타주에서 오신 분 미국에 처음 오신 분 지상사 주재원
상담 환영
(김언규 부동산은 융자회사가 아닙니다)
부동산의 구입과 매매는 수많은 기관과 전문가들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 이루어 지는 일입니다. 김언규 부동산은 입증된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이익을 극대화 시킵니다.
영어가 불편하신 분들 , 걱정말고 전화 주세요!!
김언규 부동산 직통. 832-549-0282 이메일: Kim@AmazingKim.Com Each office Independently Owned and Operated.
지금 전화 주시면 친절하고 자세하게 상담해 드립니다.
사무실 주소: 4543 Post Oak Place Suite 107, Houston, TX 77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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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휴스턴 최고의 학원! 다수의 만점자 배출 및 명문대 입학지도
가을학기, 지금 준비하세요! 새롭고 어려운 과목들! 솔루션에서 준비합니다. 솔루션만의 특별 집중 프로그램은 SAT 만점자들을 배출하였습니다. 솔루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UT Austin, Texas A&M, TAMS, Rice, Harvard, MIT, Yale, Johns Hopkins, Vanderbilt, UC Berkeley 등에 합격했습니다. 10년 이상 대학 입시 교육과정을 자랑하는 솔루션 선생님과 함께 미래를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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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T and ACT - 12/2 SAT 시험에 적합한 대비반 입니다. - 11/18-11/25(No Sunday, 6Days) - 9am - 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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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션 학원 프로그램 고등부 (High School Program) New SAT ACT SAT Subject : Math Level II, Biology, Chemistry, etc. School Subject : Biology, Chemistry, Physics, AP English, German, Algebra I, Geometry, Algebra II, Pre- Cal, Calculuc, etc AP Exams AMC
초·중등부 (Elementary & Jr. High) English Program Math Program Duke Tip AMC GT Pr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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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832-758-5872
Tel. 832-707-3641
14740 Barryknoll Ln. Ste. #100 Houston, TX 77079 info.houston@solutions-ed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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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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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사고 싶지만 이런저런 조건이 맞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계신가요?
미국에서 집을 장만하는 주택 융자 조건은 어렵지 않습니다 !! 아주 쉽습니다. 아래의 융자조건과 융자상품들을 꼼꼼하게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1. Foreign National Income Program (외국인 국적 수입 증명 주택 융자 상품) 미국에서 외국인 신분이라는 이유로 주택 융자가 어려우십니까? 한국(본국)에서 수입과 신용을 증명하시면 미국 은행을 통해 주택 융자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융자 금액은 $200,000 부터 $2,000,000 까지이며 Down-payment는 집값의 30% 입니다.
2. 2nd Chance Buyer & 2nd Home Buyer Mortgage Program 2nd Chance Buyer
2nd Home Buyer
Credit (신용)에 문제가 있으십니까? Bankruptcy(파산), Foreclosure(주택 차압), Short Sale이 있으셔도, 다시 집을 사실 수 있는 기회가 있는 주택 융자 상품입니다.
미국 금융 기관 Credit (신용) 점수 평가표 (미국에서 최고 신용 점수는 850점 입니다.) 740 - 850
Vacation Home(별장), 집을 하나 더 타주에 구입하셔야 하나요? 대학생 자녀를 위해서 College Station 이나 Austin에 두번째 집이 필요하십니까?
최고 신용 등급 (Execllent Credit) 좋은 신용 등급 (Good Credit)
680 - 740
융자 신청시 이자를 시세보다 높게 요구하거나, 융자가 거부가 될 가능성이 있는 신용 등급
A. Credit 중간 점수 580: 융자 금액 $100,000 부터 $1,000,000 까지 Down-Payment 집값의 15%, 집 담보 Cash Out $350,000 까지, NO PMI B. Credit 중간 점수 620: 융자 금액 $100,000 부터 $1,500,000 까지 Down-Payment 집값의 10%, 집 담보 Cash Out $500,000 까지, NO PMI C. Credit 중간 점수 660: 융자 금액 $100,000 부터 $2,500,000 까지 Down-Payment 집값의 10%, 집 담보 Cash Out $750,000 까지, NO PMI
어제 파산을 하셨어도 오늘 융자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운페이먼트 금액이 많지 않으셔도 됩니다. 파격적인 융자의 기회를 놓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중간, 하위 신용 등급 (Acceptable Credit)
620 - 680
신용 불량 등급 (Subprime)
550 - 620
최저 신용 불량 등급 (Poor Credit)
300 - 550
*위의 도표를 참조하시고 Credit 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지우시기 바랍니다.미국에서 Credit 교정은 연방법으로 보장이 되어 있습니다. 실수로 망가진 Credit과 낮아진 신용 점수는 조금만 노력하시면 다시 회복하실 수 있습니다.
3. Investor Special Home Loan (주택 투자자를 위한 파격 융자) 상상을 초월하지만 사실입니다. Bankruptcy(파산), Foreclosure(주택 차압), Short Sale이 있으셔도 주택 투자 융자가 가능합니다. 어제 파산을 하셨어도 오늘 융자 신청이 가능합니다.
A. Credit 중간 점수 620: 융자금액 $100,000 부터 $2,000,000 까지 Down-Payment 집값의 15%, 집 담보 Cash Out $750,000 까지, NO PMI
4. Bank Statement Mortgage Program (은행 입금, 잔고 증명 주택 융자) 자영업을 운영하시는 우리 동포님들에게 아주 적합한 주택 융자 상품입니다. (2년 이상 같은 자영업을 운영하시고 계시는 분) 세금 보고액이 충분치 않으시다고 주택 융자가 거부되셨나요? 고객님에게 적절한 융자프로그램을 소개하여 Credit 점수도 좋으시고, 집을 장만하시기 위해 열심히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시켜 드립니다 . Down-Payment를 저축하셨나요? 이제 해결 방법이 나왔습니다. (김언규 부동산은 융자회사가 아닙니다)
4-1. Primary Residence Home (자택, 처음 사는 집)
A. Credit 중간 점수 640: Down-Payment 25% NO PMI, 융자 금액 $ 750,000 까지 Down-Payment 35% NO PMI, 융자 금액 $1,000,000 까지 Down-Payment 55% NO PMI, 융자 금액 $1,500,000 까지
B. Credit 중간 점수 680: Down-Payment 20% NO PMI, 융자 금액 $1,000,000 까지 Down-Payment 30% NO PMI, 융자 금액 $2,000,000 까지
4-2. 2nd Home (두번째 집 ) A. Credit 중간 점수 640: Down-Payment 30% NO PMI, 융자 금액 $ 750,000 까지 Down-Payment 40% NO PMI, 융자 금액 $1,000,000 까지 Down-Payment 50% NO PMI, 융자 금액 $1,500,000 까지
B. Credit 중간 점수 680: Down-Payment 20% NO PMI, 융자 금액 $ 750,000 까지 Down-Payment 50% NO PMI, 융자 금액 $1,500,000 까지 Down-Payment 40% NO PMI, 융자 금액 $2,000,000 까지
C. Credit 중간 점수 720: Down-Payment 30% NO PMI, 융자 금액 $1,500,000 까지
4-3. Investment Home (투자해서 임대료를 받는 집) A. Credit 중간 점수 640: Down-Payment 30% NO PMI, 융자 금액 $ 750,000 까지 Down-Payment 40% NO PMI, 융자 금액 $1,000,000 까지
B. Credit 중간 점수 680: Down-Payment 20% NO PMI, 융자 금액 $ 750,000 까지 Down-Payment 30% NO PMI, 융자 금액 $1,000,000 까지 Down-Payment 40% NO PMI, 융자 금액 $2,000,000 까지
C. Credit 중간 점수 720: Down-Payment 30% NO PMI, 융자 금액 $1,500,000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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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안경 “ 더 밝은 눈으로 더욱 넓은 세상을 바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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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SEP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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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사회 A 11
Korean Journal SEP 8, 2017
허리케인‘하비’물폭탄, 삶의 터전 복구 위한 후원 답지 한인동포 240여 가구 피해접수, 실제는 500가구 이상 될 듯 절망딛고 피해복구에 구슬땀, 모두가 함께 나서야… 텍사스 역사상 가장 큰 피해 를 입힌 허리케인 ‘하비’가 남긴 상처는 예상이 불가능 할 정도로 커다란 피해를 남겼다. 휴스턴 피해 한인들을 위한 성금과 구호물자가 속속들이 한인회관에 도착하고 있는 가 운데 한인사회에 기대어 사업 을 하고 있는 기업들의 손 큰 후원이 시선을 끈다. 뱅크오브호프 (Bank of Hope) 지난 1일 뱅크오브호프 스 프링브랜치 지점(점장 유유 리) 오픈과 더불어 행사에 참 석한 JP PARK 상무가 약식 으로 $25.000이 적힌 가수표 를 수해복구에 써 달라며 휴스 턴 한인회(회장 김기훈)에 전 달했다. 뱅크오브호프가 휴스 턴 한인사회와 함께 하고 있 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리기 도 했다. 이날 스프링브랜치 점장으로 임명된 유유리 점 장은 “그간 뱅크오브호프가 휴스턴 한인사회에서 일어나 는 모든 일에 가족같은 마음
▲ 뱅크오브호프
▲ H마트
해 복구를 위한 CD 조기 해약 시 위약금 면제, 고객이 보험 금 체크 입금시 자금 즉각 사 용 가능, 사업체들에 피해 복 구 자금을 위한 CRA 지원 대 출 제공, 대출 페이먼트 스케 줄 조정, 대출 페이먼트 연체 료 면제 등 피해동포들을 위 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으로 참여하고 궂은 일, 좋은 일에 참여해 왔었다. 한인동 포들의 도움없이 은행이 성 장할 수 없었다는 사실을 마 음 깊이 갖고 있는 뱅크오브 호프가 한인사회에 조금이나 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 음이다”고 전했다. JP Park 상무는 “현재 약정된 수표이
외 은행 전 직원들이 성금모 금을 하고 있다. 얼마가 될 지 는 모르겠지만 직원들의 성금 이 모아지면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뱅크오브호프 는 페이먼트 연체료 면제, CD 해약시 위약금면제, 초과인출 수수료면제 등 허리케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서비스 에 대한 수수료를 면제한다. H-마트 휴스턴 유일의 한인마켓인 H-마트도 수해복구 물품을 지원했다. H-마트(휴스턴점 장 황인석)는 9월 3일 네슬레 물 312박스, 농심김치사발면 360박스, 농심신컵라면 360 박스, 홍육개장사발면 300박 스, 홍 김치사발면 150박스, 하루하루 즉석밥 300박스 등 총 1782박스, 2만달러 이상의 물품을 한인회에 전달했다. 황 인석 점장은 “구호물자 전달 에 있어 좀더 발빠르게 대응 했어야 했는데 늦은 감이 있 어 동포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다. 피해를 입은 동포들이 하 루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염려의 마음을 전했다. 한미은행 한미은행(행장 금종국)도 지 난 5일 한인회를 방문해 한인
회 및 커뮤니티 단체들과 회 동을 갖고 지원방안을 논의하 는 한편 3만달러를 수해복구 에 쓰라고 한인회에 전달했다. 한미은행은 허리케인 ‘하 비’로 인한 고객들의 불편을 줄여주기 위해 타은행 ATM 사용시 수수료 면제, 초과인 출 수수료 면제, 허리케인 피
▲ 한미은행
▲ 달라스 목회공동체
달라스 목회공동체 휴스턴 한인동포들을 위한 성금과 구호물자가 답지하 고 있는 가운데 휴스턴이 아 닌 타지역에서도 관심을 가지 고 후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일 달라스 작은교회들의 모 임인 ‘달라스 목회공동체’ 가 한인회관을 찾아 정성담 긴 구호물자를 전달하는 시 간을 가졌다. 두 대의 카고밴에 생필품 과 식량을 싣고 도착한 ‘달 라스 목회공동체’는 달라스 의 작은교회 7곳이 모여 이룬 단체며 교회들이 준비한 구호 물자를 휴스턴까지 보급하는 데 드는 경비를 김영복 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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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한국 정부 기관
휴스턴 경제단체
총영사관 --------------- (713)961-0186 민주평통 --------------- (8 32)573-7741 교육원----------------- (713)961-4104
경제인협회(홍권의) ------ (713)834-5430 휴스턴지상사협회(심영보) -- (713)871-1174 상공회(데이빗 김) ---------(713)868-8323 한인소매인협회(신동균) ---- (281)701-3621 미용재료상협회(권옥인) ---- (832)752-6894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 (832)498-3827
휴스턴 한인단체 한인회(김기훈)----------- (713)984-2066 코리안커뮤니티센터 (데이빗신)(713)781-2322 노인회(하호영) -----------(713)465-6588 한인학교이사회(데이빗신) -- (713)781-2322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한빛한국학교(강원웅) ---- (832)265-8741 휴스턴한인간호협회(황영주) (832)819-2294 시민권자협회(송규영) ----- (713)294-1128 체육회(최병돈) ---------- (832)283-0196 이북 5 도민회 (김수명) ---- (832)283-2888 KASH(로렌스 임) ------- (832)265-3053 한미여성회 ------------ (832)296-7664 Youth코러스이사회(조명희) (281)467-8665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휴스턴텍사스호남향우회(유경)- (832) 723-6475 휴스턴 전.현직 기자동우회(김용만)- (281)773-5003
휴스턴 문화예술단체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832)725-4929 목요수채화(이병선) ------ (832)483-7979 오송전통문화원(최종우) --- (832)275-4989 농악단 -----------------(281)854-7856 텍사스사진회(김상주) ----- (713)339-0778 휴스턴한인문화원 -------- (713)463-4431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 (832)277-0949 김구자무용단 ----------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Youth코러스(지휘자 한종훈) - (409)291-3210 문학동호인회(고영대) ----- (281)857-3578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 (832)722-4424
휴스턴 학술단체 재미과학기술자협회 ----- (713)798-1517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713)861-8188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713)301-2020 재향군인회미중남부지회(김진석)- (832)428-310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 (832)246-2045
휴스턴 종교단체 기독교교회연합회(두지철) - (832)461-9400 교역자협의회(정용석) ---- (713)502-5363 남침례교텍사스남부지방회(안병성) - (281)804-0669 남선사(일진) ------------ (713)467-0997 정토회 ---------------- (832)798-3357
휴스턴 봉사단체 난곡장학회(김명용) ------ (832)275-6654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 (832)876-6983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 -(713)339-3688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713)932-0240 텍사스가정상담원 ------- (713)900-5592 구세군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680-1200
휴스턴 전우회 6.25참전국가유공자회(천병로) - (832)647-8423 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정태환) - (832)326-4620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특전전우회 ------------- (832)876-8111 ROTC휴스턴호우회(김진석) - (832)428-3100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체육회(최병돈) ---- (832)283-0196 휴스턴용선협회(Steve Cho) - (832)606-7043 휴스턴베드민턴협회(황현민) -(530)304-1350 골프협회(김정연) -------- (832)646-8366 사격협회(차석준) ---------(832)606-1029 수영협회(윤재학) --------- (832)744-2940 휴스턴농구협회(이광숙)---- (713)208-2867 아이스하키협회(최장규) ----(713)679-3635 야구협회(윤찬억)--------- (713)385-2156 휴스턴축구협회(유지영) --- (832)606-2567 휴스턴탁구협회(김기춘) --- (713)371-6587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 (701)213-6752 휴스턴태권도협회(송철) --- (832)455-1144 볼링협회(송영석) -------- (832)858-0447 소프트볼협회(김장섭) ---- (832)704-6005 씨름/유도협회(박찬호) --- (832)387-1515 휴스턴골프협회(이세홍) -- (832)523-9229 축구동호회 휴스턴OB축구단(이한주) (832)472-3743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281)255-2550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9261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713)641-0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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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14 휴스턴 한인사회
SEP 8, 2017 Korean Journal 지원 방안은 없는 상 태이지만 가능한 피 해복구 물품을 지원 할 수도 있다는 입장 이라고 박꽃님 영사 의 전언이다. 휴스턴 총영사관은 허리케인 하비가 시 작되면서부터 한인 들의 피해상황에 촉 각을 세우고 코퍼스 크리스티, 락포트를 방문하는 가 하면 휴 스턴 이외 갈베스턴,
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이 도 움을 줬다. 이날 구호물품 전달하는데 김영복 전 미주한인상공회 총연회장, 이현호 현 미주한인상공회 총연 사무국장, 달라스조이플교회 김세권 목사, 달라 스주님교회 윤성은 목사가 참석했다. 달라스 목회공동체는 이번 구호물 품 준비와 전달이외 추가 모금을 준 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달라스 목회공 동체가 구호물품을 준비하는 데 있어 달라스 신촌마트, 코마트가 물건들을 원가로 제공하는 선의를 보여 물량확 보에 커다란 도움이 됐다며 두 마트 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곳곳에서 성금답지, 수해자도 성금 구호물품과 성금을 보내오는 데 동 포들의 정성이 담긴 모금활동도 활 발하게 준비되고 있다. 9월 7일 오전 을 기준으로 구호물품을 제외하고 총 $95,781의 재난복구 모금액이 답지했 다. 지역단체장, 사업주, 개인들은 물 론 타주에서도 성금이 답지하고 있으 며 후원금을 낸 사람 중에는 본인이 수해 피해자인 경우도 있어 접수처 분 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휴스턴 한인회가 제공한 성금현황 은 표와 같다.
발바쁜 총영사관, 한국정부는 뒷짐? 적어도 수해 지역을 가본 사람이라 면 휴스턴을 할퀴고 간 ‘하비’의 흔 적을 말로 설명하기 힘들 것이다. 항 간에 ‘텍사스 역사상 500년만의 폭 우’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의 수해를 입은 휴스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이 미 지나간 허리케인 지역정도로 여기 는 경우가 많은 모양이다. 직접 수해 를 입지 않은 휴스턴 사람들조차 피 해상황을 느끼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 이다. 하물며 텍사스 이외의 지역이나 한국에서 체감할 수 있는 휴스턴 홍수 는 별다르지 않게 다가 올 수도 있다. 250만 해외동포들의 안전을 담당하 고 있는 대한민국 외교부는 무슨 생각 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적어도 휴 스턴 총영사관에서 피해상황을 계속 보고하고 있을 것이다. 피부로 와 닿 지 않는 모양이다. 7일 현재 김형길 총영사를 비롯한 영사들이 수해복구지역을 찾아다니 며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되었고 총영사관측의 노고가 충 분히 이해된다. 하지만 앞에서도 언급 했듯 총영사관의 지속적인 피해보고 에도 한국 정부의 반응은 그다지 심 각하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모양새다. 본지가 총영사관에 전화통화를 통해 확인한 바 아직 한국정부의 구체적인
오렌지, 포트워스, 버먼트 지역을 차 례로 방문 피해상황을 파악하며 동포 들을 위로하고 있다. 지금은 복구지역 을 찾아 다니며 작으나마 힘이 되어주 고 있다. 하지만 수해를 입은 동포들 이 진정 원하는 것은 실질적인 도움 일 것이다. 바쁘게 물건을 내놓고 시 트락을 뜯어내고 있는 상황에서 총영 사의 방문이 위로가 될 수도 있겠지만 한국정부의 도움이 더 간절할 수도 있 는 상황이다. 아직은 상황이 정리되지 않아서 한국정부가 미적거리고 있을 것이라는 작은 기대를 해본다. <김상주 기자>
KOREAN JOURNAL
SEP 8, 2017
SINCE 1982 A 15
Journal SEP 휴스턴 8, 2017 Korean A19 한인사회
Korean휴스턴 Journal SEP 8, 2017 A16 한인사회
9월 분수령 反이민행정… 희비 공존 SB-4 시행 중지 판결났지만 DACA는 6개월 후 폐지 부의 움직임을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허리케인 하비가 휴스턴을 한참 물 바다로 만들고 있을 때 이민자들을 또 다른 허리케인에 가슴을 쓸어야 했다. 반 이민정책 관련 두 개의 중요한 결정이 9월 이후 그 운명이 결정되기 때문이었다. 결과는 “불체자 보호도시 금지법 (SB-4)의 9월 시행에 제동이 걸렸 다”는 희소식과 “서류미비 불체청 소년 보호 프로그램(DACA) 폐지”라 는 슬픈 소식이 며칠차를 두고 발표되 면서 희비가 공존했다. 미 연방법원의 올랜도 가르시아 판 사는 지난 8월 30일(수) 불법 이민자 를 위한 ‘불체자 보호도시 금지법’ 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연방 이 민공무원들에게 처벌하도록 한 것이 헌법과 배치된다며 시행을 막았다. 이에 휴스턴을 비롯해 SB-4 법안 에 반대한 텍사스 내 여러 도시와 카
운티 당국자들은 즉각 환영 의사를 보 였지만, 텍사스 주 정부는 항소 의사 를 밝혔다. 가르시아 연방판사는 특히 경찰 공 무원들이 공무 집행시 SB-4 법안에 따라 행동하지 않을 경우 처벌을 받게 하는 것은 수정헌법 제 1조를 위반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결하면서 경찰이 합법적인 구속이나 체포시 이민 신분 을 확인할 수 있지만 만약 서류 미비 자임을 알게 되어도 경찰이 이 사람 을 체포하거나 구금 기간을 연장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 정보를 ICE나 다 른 법 집행기관과 공유할 수는 있다 고 밝혔다. 이번 연방법원의 판결 이후 SB-4 반대 입장에 있었던 도시의 당국자들 은 아직 구체적인 대응방안들을 내놓 고 있지는 않지만 향후 텍사스 주 정
DACA 폐지“미국적이지 않다!” 결국 9월 5일(화) 트럼프 행정부는 DACA 폐지를 발표했다. 이에 미국 15개주 법무당국이 불법 체류 청년 추방유예 프로그램인 ‘다 카(DACA)’ 폐지 발표에 반기를 들 고 소송을 제기했지만, 트럼프 대통령 은 DACA 폐지 방침에 재고는 없다 고 못 박았다. 한국 외교부는 “DACA 프로그램의 수혜를 보는 우리 국민은 약 7천여 명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밝히며 대책 강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준 혁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정례 브리핑 에서 “외교부는 미국 내 대사관 및 총영사관들을 통해서 이번 DACA 프 로그램 폐지 결정에 따른 현지 반응, 그리고 논의 동향 및 향후 입법 추진 방향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연합신문이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DACA 존폐 여부 가 발표되기 전까지 백악관 앞에서 철 야 시위를 하며 DACA 존속을 강력 피력해온 미교협도 미 행정부의 결정 을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 미교협은 “청소년 추방유예 프로 그램을 6개월 후에 폐지한다는 결정 으로 인해 지난 2012년 이후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세상에 나왔던 수천 명 의 아시안 아메리칸을 포함하여 약 80 만 명의 젊은이들이 추방 위험에 놓이 게 되었다”고 실망과 분노를 표했다. 미교협의 윤대중 공동 사무총장은 “다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 국가에 대한 신뢰를 갖고 자신들의 신
분을 밝힌 젊은이들의 삶을 이런 식으 로 파괴하는 것은 미국적이지 않을 뿐 아니라 잔혹한 행위다” 라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직업이 있고, 학교에 다니며, 집세를 내고, 가족들을 부양 하는 사람들이다. 6개월은 의회가 수 용할 만한 입법적 조취를 취하기에 충 분한 시간이 아니며, 이들의 생계 수 단을 빼앗고, 그들이 무한한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삶의 기회들을 박탈하 는 것은 DACA 수혜자 청년들 뿐 아 니라 미국 전체에도 치명적인 해를 끼 치는 일이므로 현 정부는 반드시 이들 의 보호에 틈새가 없도록 해야한다.” 고 규탄했다. 미교협 공동 사무총장인 베키 벨코 어도 “지금은 우리 모두가 함께 모 여 우리 모두의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 해 힘써 싸울 때”라면서, 인간의 기 본적 예의와 인류애에 가치를 둔 사 람이라면 누구나 행동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벨코어 사무총장은 구체적으로 “교 회에 다닌다면 교회의 문을 열어 이민 자를 보호하고, 이민법 변호사라면 무 료 변호를 맡아 주고, 상담가라면 위기 상황 대처 상담을 제공할 준비를, 그리 고 당신이 누구든 현재 거주 지역 연 방의회 의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드림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요구해달라” 며 커뮤니티 차원의 동참을 주문했다. 휴스턴 한인사회는 하비의 피해 복 구에 온 정신이 쏠려 있지만 소리없이 신음하고 있을 불체 청소년들을 구제 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력이 무엇인지, 어떻게 힘을 모아야 할지 커뮤니티가 <변성주 기자> 직접 나서야 할 때다.
입양인 시민권법 청원운동
한국 외교부가 움직이고 있다…“문재인 대통령 큰 관심” 8월 27일(일) 워싱턴 DC, 김완중 재외동포영사국장 등 실무테이블 미국 시민권을 받지 못한 채 취업과 신분적 제약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추 방의 위험에 놓여있는 한인입양아들 을 돕기 위한 길에 희망적인 소식들 이 들리고 있다. 입양인권리캠페인(ARC) 기구의 걸프지역 디렉터인 조이 알레시(Joy Alessi)는 지난 8월 27일(일) 위싱턴 DC에서 김완중 외교부 재외동포영사 국장과 면담했다. 조이 알레시 디렉터는 회의에 참석 하러 가기 전 “문재인 대통령한테 보 내는 편지와 관련해 김완중 국장과 이 야기를 나누게 되었다”고 알리면서 “그동안 입양인들의 비극적 현실과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보도해준 코리 안저널의 노력들이 이러한 미팅이 성 사되는데 일조를 했다”고 본지에 특 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위싱턴 DC 페어폭스 호텔에서 오
후 4시에 이뤄진 회동에는 김완중 국 장을 비롯해 외교부 관계자들이 배석 했고 미국측에서는 입양인 권리캠페 인의 베키 벨코어(Becky Belcore) 디 렉터와 조이 알레시 및 다른 한인입양 인 한 명이 참석해 한인 입양인 입장 을 대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키 벨코어 디렉터는 현재 입양인 권리캠페인 기구 뿐만 아니라 미주 한 인사회의 시민운동을 주도해가고 있 는 미교협(NAKASEC) 공동 사무총장 및 시카고 하나센터의 이사를 겸임하 고 있다. 알레시 디렉터는 문재인 대 통령에 편지를 보낸 주인공이자 한인
입양인 자격으로 초청됐다. 조이 알레시 디렉터는 본지와의 전 화 인터뷰에서 “김완중 국장을 비롯 한 한국 외교부 측이 확실한 대답을 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이 입양인 시민권법 이슈에 대해 분명한 관심을 갖고 편지를 보낸 당사자를 만 나도록 직접 외교부 관계자들을 보냈 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면서 조심 스러우면서도 희망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한인 입양인협회(AKASF) 연례회의에 한국 의 한인입양기관과 주한미대사관 관계 자를 비롯해 한국 정치인들, 관련 기 관과 학계가 한자리에 모일 예정인데, 조이 알레시 디렉터는 미국 시민권이 없는 입양인 자격으로 참석, 현재 청 원 상황과 입장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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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7 SEP 8, 2017 Korean 휴스턴 한인사회Journal
Journal SEP 8, 2017
피해 복구 시동, 자원 봉사자들 곳곳서 활동 중 한인 피해 큰 메모리얼 지역 9일 만에 물 빠져 허리케인 하비로 인한 비가 그친 지 벌써 10일째지만 복 구 작업은 더디기만 하다. 지 난 주말과 노동절을 전후해 (9 월 2일 ~ 4일) 휴스턴 곳곳의 피해 현장에는 자원봉사자들 의 행렬이 줄을 이었다. SNS, 웹사이트 등을 통해 자기 주변 지역의 침수 주택들을 찾은 자 원봉사자들은 젖은 가구와 집 기들을 들어내고, 몰드 피해 예 방을 위해 벽체를 뜯는 등 수재 민들을 도왔다. 한인들도 한인회, 일부 교회 등을 중심으로 자원봉사팀들이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한인들의 밀집 지역인 메모리얼 지역이 9월 5일에서 야 물이 빠지기 시작해 청소작 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6일 경 부터이다. 7일 둘러본 파인 콘도 와 서머셋 아파트에서는 침수된 차량을 견인하거나, 물에 젖은 가재도구들을 내다 버리는 청소 작업이 곳곳에서 벌 어지고 있었다. “어디로 연락하면 되죠?” 현재 한인 허리케인 하비 복구 대책 위는 장일순 팀장을 중심으로 청소 지 원 신청을 받아 자원봉사 청소팀을 파 견하고 있는데 지난 주말부터 현재까 지 매일 평균 8가구의 청소 작업을 지 원해오고 있다. 장일순 팀장은 “청소 작업에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의 요청 을 받으면 지역과 필요한 지원의 형태 에 따라 자원봉사팀들을 배치하고 있 다”고 말했다. 청소 지원이 필요한 한 인들은 전화(한인회 713-984-2066, 장일순 713-933-7541)로 1)이름, 2)청소일자, 3)시간, 4)전화번호, 5)
을 더 충실하게 해두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송규용씨는 “현장에 가보 면 피해 가구당 6명에서 10명 이 2~3시간 정도 작업하면 1 차 청소 작업을 끝낼 수 있다. 비전문가들이 도와줄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지만 최소한 2차 피해인 몰드 확산을 막을 수 있다”면서 “청소 작업 전 사진과 동영상으로 피해 상황 을 기록해 두어야 하고 작업을 마친 후에는 에어컨을 상시 켜 두어야만 몰드를 예방할 수 있 다”고 당부했다.
주소 6) 청소 종류 등의 정보를 불러 주면, 청소 봉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경우에 도 마찬가지로 해당 전화로 1)이름, 2) 봉사일자 3)시간, 4)전화번호 등을 접 수하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 개별 교회 단위로 자원봉사 를 통해 침수 피해를 당한 교우들의 집을 돕는 경우, 한인 학생들끼리의 네트워크를 통한 경우, “Next Door Neighbor” 웹사이트 등 다양한 경로 로 일찍부터 자원 봉사에 나서는 한 인들의 소식이 많이 들려오고 있으나 반대로 아직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 하고 복구 작업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한인들의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가만히 앉아 있는게 죄짓는 느낌이었어요” 일찍부터 대책위원회의 자원 봉사 활동에 동참해온 송규용, 송준현(12
학년) 부자(父子)는 자원 봉사 활동에 참가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 재난 방송을 TV를 통해 지켜보고 있 는데, 피해를 입은 분들이 저렇게 많 은데, 가만히 앉아 있는게 죄짓는 느 낌이었다”고 말했다. 송규용씨는 한인회와 평소 알고 지 내던 마크심 KCC 이사에게 전화를 걸 어 봉사를 자원했다. 대책위에서 필요 한 물자들을 나르는 봉사를 하다가 회 사에 업무가 개시되고 나서는 업무가 끝난 5시 이후에 잡힌 청소 봉사에도 동참하고 있다. 송규용씨는 “피해가 발생하면 첫번 째 보험사, 두번째 FEMA, 세번째 한 인회에 연락해야 한다”면서 “많은 분들이 어디서 어떻게 도움을 받는지 또는 어떻게 주변을 도울 수 있는지를 잘 모르는 것 같다”면서 “이번 재 해를 계기로 한인사회 내에 비상시에 대비한 네트워킹 작업과 조직화 작업
더 많은 참여, 단체들 연계 조직화 필요 이렇듯 도움이 필요한 사람 들과 자원봉사에 나서기를 원하는 사 람들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데에는 개별 교회, 성당, 단체 등 각 개인들 의 생활과 밀접한 모임들에서부터 조 직화가 필요하며, 한인회를 중심으로 세워진 대책위에서 전체적인 복구 상 황을 조율하고 일반적인 인적 네트워 크에 포함되지 못하는 한인들을 찾아 끌어들여 지원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 기자가 보기에 대책위에만 이런 모든 책임을 지게 해서는 어떤 일도 이룰 수 없다. 휴스턴 한인 사회의 모든 성 원들이 혹시 아직도 어디에 어떻게 도움을 요청해야 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모르는 한인들을 찾고 봉사와 기부 등으로 이들을 돕는데 동참해야 <양원호 기자> 할 것이다. 청소 도와주실 분 연락주세요. 한인회 713-984-2066 장일순 713-933-7541
Korean휴스턴 Journal SEP 8, 2017 A18 한인사회
SEP 8, 2017 Korean Journal A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KABAT)
허리케인 하비 재해‘무료 법률지원’나선다. 9일, 16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새누리교회에서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KABAT)는 허리케인 하비로 피해를 입은 한인 동포들을 돕기 위해‘하리케인 하비 재난 법률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 오는 9일과 16일 토요일 두 차례에 걸쳐 새누리교회에서 실시하는 이번 재해 법률지원 서비스는 홍수 피해 가 정에 도움이 될 각종 법률 설명회 및 질의응답을 비롯해 상담과 신청서 작 성까지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 라고 숀 그레디(Shawn Grady) 회장 이 전했다. 그레디 회장은“허리케인 하비의 여 파로 휴스턴의 많은 사람들이 집, 개인 재산 및 생활에 피해를 입었다”면서 “이에 많은 변호사들이 하비의 피해 자들을 돕기 위해 자원하고 있지만 불 행히도 피해자의 수가 너무 많다보니 휴스턴의 모든 지역사회를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이나 인력이 부족한 형편” 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따라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 (KABAT)는 우선 한인동포 수해가정 들을 위해 수해 가정들이 알아야 할 각종 지원이나 서류 신청, 분쟁의 소 지가 될 수 있는 이슈 등을 설명하고
▲ 작년 10월 8일 열렸던 DACA 클리닉
질의 응답도 받으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 했다. 지금까지는 수해 가정들이 보험 사에 하비 관련 피해 보상을 청구하서 나 FEMA에 피해 내용을 등록하여 추 후 지원을 받는 절차를 하고 있는 것 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그레디 회장에 의하면 각 가정마다 재해로 인한 피 해나 문제가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고 지원 프로그램도 매우 다양하기 때문
Re/Max United
United Help Center 발족… 9/8~25 운영 하비 수해가정 위한‘무료 종합 플랫폼’운영 하비 피해 복구가 장기간 또 다각적 인 축면에서 이뤄져야 하는 만큼 각 전 문가 단체나 기관들의 자발적인 도움 의 손길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전문에이전트 그룹인 RE/ MAX United는 ‘유나이티드 도움센 터(United Help Center)’를 구성했 다. 이 도움센터는 다양한 인종 그룹
을 하나로 묶어 소수공동체 특히 아 시아 커뮤니티 희생자들을 돕기 위해 몇몇 전문기구와 함께 무료 상담을 제 공할 예정이다. 이번 도움센터에는 구체적으로 HTCCA(Houston Taiwanese Care & Assistance Association), Tran and SoRelle Law Firm, Adelphi
에 경우에 따라서는 더 많은 지원 혜 택을 받을 수도 있다. 구체적으로 ● FEMA 지원 신청 ● 홍수 보험 청구 ● 복구공사 계약시 사 기 피해에 관한 정보 ● 임대인/임차인 법적 조언 ● 실업자 지원 프로그램 등 수해 가정들에게 필요한 다양하고 유 용한 정보들이 다뤄질 계획이다. 일부 영어로 진행되는 설명회는 한인들을 위해 한국어로 동시통역 서비스된다. Retirement Management, LLC, Wui Quan Foods Corporation 등이 참여 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자와 홍수 피해자, 컴 퓨터 무료 사용 외에도 인쇄, 복사, 스 캔, 전화 등 필요한 제반 서비스가 가 능토록 플랫폼을 구축해놓았다. 현재까지 영어, 중국어, 한국어, 베 트남어, 스페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내용은 FEMA 계정 등록부터 개인마 다 필요와 요청에 따라 다양하기 때 문에 도움센터는 무료 플랫폼 서비스 뿐만아니라 번역 및 전문지원 그룹을 추천, 연결해주고 있다. 단 몇 시간이
재난전문 변호사인 아비게일 김 변 호사가 FEMA 지원 신청과 관련한 내 용을 담당하고, 나머지 이슈는 그래 디 회장과 다른 한인변호사가 진행하 게 된다. 참고로 그래디 회장은 현재 대규모 쉘터가 마련돼있는 NRG 스타디움에 서 한인 변호사로는 처음으로 피난인 들을 위해 무료 법률상담과 지원을 해 주고 있다. 한편 휴스턴 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두지철)도 이번 행사를 각 교회에 적 극 홍보하여 보다 많은 한인 피해 가 정이 참여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래디 회장은“일정이 빨리 확정 되지 못한 관계로 동포사회에 충분한 홍보가 이뤄지지 못한 점이 안타깝지 만 주변에 많이 알려서 한 가정이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KABAT)는 2016년 4월 텍사스 한인변호사들의 역량을 모으고 동포사회에 유익을 주 기 위한 목적으로 발족했다. <변성주 기자>
라도 관심있는 전문직 종사자의 재능 기부를 적극 환영하고 있다. 그러나 유나이티드 도움 센터는 기 금 모금이나 물품 기증 활동과는 관 련이 없다. 도움 센터는 현재 벨레어 던황 프라 자(Dunhuang Plaza) 2층에 위치한 RE/MAX United 사무실에 설치돼 있 으며, 9월 8일(금)부터 9월 25일(월)까 지 약 2주 동안 운영될 계획이다. 시 간은 토/일요일까지 주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문의: 832-225-6846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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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휴스턴 Journal SEP 8, 2017 A32 한인사회
SEP 8, 2017 Korean Journal A
뱅크 오브 호프
스프링브랜치 지점 오픈 하비로 공식 행사 취소 불구 2백여명 하객 몰려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당초 예정되 었던 공식 오픈 행사는 취소되었지만 뱅크 오브 호프(은행장 케빈 김) 스프 링브랜치 지점은 예정대로 9월 1일 지 점을 오픈하고 업무를 개시했다. 유유리 지점장은 “허리케인 하비로 인한 한인 커뮤니티의 피해가 심각하 지만 휴스턴 내 은행들이 갑작스럽게 1주일 가까이 대부분 문을 닫아 고객 들의 불편이 상당해 영업 개시 일정을 늦출 수 없었다”고 말했다. 테이프 커팅, 농악단 공연 등 공식 행사는 취소되었지만 재해 복구 대책 위원회일로 오픈 당일에도 무척 바빴 던 김기훈 휴스턴 한인회장과 장일순 상황실장도 시간을 내 지점을 방문해 오픈을 축하했으며, 하호영 노인회 장, 최병돈 체육회장, 정태환 베트남 참전 국가유공자전우회장 등 휴스턴 한인사회내 각 단체장들은 물론 헬렌 장 전중남부한인회연합회장, 6.25참 전 미군참전용사 단체인 론스타 챕터 회원들과 6.25참전 국가유공자회원들
등 한인사회 주요 원로들도 빠짐없이 참석해 뱅크 오브 호프 스프링브랜치 지점의 오픈에 대한 휴스턴 한인사회 의 기대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었다. 하비로 인해 달라스-휴스턴간 교 통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텍사스지역 본부장을 맡아 온 박정호
(J.P. Park) 상무(텍사스 지역 비즈니 스 뱅킹 그룹)와 텍사스 지역의 리테 일 뱅킹그룹을 맡게 된 테드 김 본부 장도 달라스에서부터 내려와 휴스턴 고객들을 만났다. 유유리 지점장에 이 어 새로 하윈 지점을 맡은 권성애 신 임 하윈 지점장도 참석해 뱅크 오브 호프의 두번째 휴스턴 지점의 오픈을 함께 축하했다. 뱅크오브호프 2만 5천불 수해 복구 성금 증서 전달 이날 뱅크 오브 호프의 피터 김 행 장은 한인 은행들 중 최초로 2만5천 불의 수해복구 성금 증서를 박정호 상 무를 통해 김기훈 휴스턴 한인회장에 게 전달했다. 박 상무는 이어 휴스턴 시민들을 돕기 위해 전국의 뱅크 오브 호프 임직원 차원에서도 별도의 성금 을 모금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은행을 찾은 휴스턴 고객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해 지점을 가득 메운 하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테드 김 본부장은 그날 지점을 찾은 하객들 중 론스타 챕터 미군참전 용 사를 소개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연설을 상기시키며 한국계 은행으로 서 뱅크 오브 호프의 위상과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2014년 9월 합병 전 윌셔은행의 휴 스턴 최초의 지점장을 맡아 3년만에 한인타운 한복판 스프링브랜치 지점 의 오픈까지 이룩한 유유리 스프링브 랜치 지점장은 “25년 동안 휴스턴 한 인사회에 봉사하며 많은 사랑과 격려 를 받아왔다”며 “암 투병 생활 때 수술실 앞을 지켜준 체육회 회원들과 여러 어르신들의 사랑으로 5번의 수 술을 받으면서도 마침내 다시 일어나 지금껏 휴스턴 고객들을 위해 일 해 왔다”고 술회하고 “비록 힘들고 어 려운 시기에 지점을 오픈하게 되었지 만 우리 뱅크 오브 호프 은행은 휴스턴 고객들이 이 재난을 성공적으로 극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우며 앞 으로도 휴스턴 한인 사회와 함께 발전 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뱅크 오브 호프는 2016년 BBCN과 윌셔은행의 합병으로 탄생했으며, 한 국계 은행 최초의 슈퍼리져널뱅크로서 활약하고 있다. 은행 자산은 2017년 6 월 말을 기준으로 139억불에 달한다. 이번에 영업을 개시한 스프링브랜치 지점은 휴스턴 하윈 지점에 이은 이 은행의 두 번째 휴스턴 지점으로 텍 사스 영업망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투 자의 상징으로 합병 이후 전용 건물을 가진 최초의 신규 지점이다. <양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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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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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4
SEP 8, 2017 Korean Journal
휴스턴 한인사회
“천년을 살아도 우리는 한국인, 그리고 기독인” 새믿음장로교회,‘위기에 처한 조국을 위한 특별기도회’성료 지난 9월 4일(월) 오전 11시 새믿음 장로교회(담임목사 이인승)에서 ‘위 기에 처한 조국과 민족을 위한 특별 기도회’가 열렸다. 이날 특별 기도회에는 50여명의 목 회자들과 성도들이 참석했다. 북한정 권의 잇단 핵개발과 대륙간 탄도탄 도 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의 안위와 정치인과 종교인들의 각성 을 촉구하는 기도회로 ‘기독인의 애 국심’이란 주제로 설교와 더불어 목 회자들의 기도들이 이어졌다. ‘기독교인의 애국심’이란 설교를 맡은 김성문 목사(남부개혁신학교 설 립총장)는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 민 족혼과 민족의식을 가진 애국심이며 나라를 위한 끊임없는 기도와 회개를 해야 하며, 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기독교인의 애국심”이라는 내
용으로 설교를 마쳤다. 설교 후 특별기도회 순서에서는 이 인승 목사가 허리케인 하비로 인한 홍 수 피해자들을 위한 기도를 마쳤으며 박청수 목사(버몬트 감리교회)는 북한 공산당체제가 벌이는 망동으로 인해 한반도의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기 도했다. 세번째 기도에 나선 배두련 목 사(남부개혁신학교)는 한국의 위정자 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나라를 다스려 나가며 한국 교계의 각성을 위해 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주를 위한 교회 김 수동 목사가 택함을 받은 한국민들이 주 앞으로 모여 남북한이 한마음 한 뜻을 이뤄 통일 한국을 이루게 해달라 는 기도로 기도회를 마쳤다. 이날 기도회는 찬양과 찬송, 기도의 연속이었으며 생명나무교회 김성호 사 모와 남부개혁신학교 방주원 전도사
가 특별 찬양 순서를 가졌다. 김석인 목사의 축도로 이날 기도회를 마쳤고 새믿음장로교회 여전도회가 준비한 식 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인승 목사는 “휴스턴에서의 조국 을 위한 기도의 작은 불씨가 텍사스 주
로, 전 미주로, 대한민국으로, 전 세계 에 흩어져 있는 한인교회들에게 퍼져 나가기를 간절히 소원한다”고 말하며 이번 특별기도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상주 기자>
“국악과 양악이 어우러진 스토리 텔링 음악회” 서울대 동창회,‘ 달빛이 흐르는 그리운 소리’열린 음악회 연다
서울대 동창회(회장 구자동)가 오 는 9월 30일(토) 오후 6시 30분 새 누리침례교회 본당에서 정기 음악회 를 가진다. 지난 6일(수) 구자동 회장이 기자회
견을 통해 ‘서 울대 정기음악 회’소식을 알 렸다. 구 회장 은 2017년 열 린음악회를 ‘ 달빛이 흐르는 그리운 소리’ 라는 제목으로 정기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고 전했다. 이번 열린음 악회는 그간 서울대 동창회가 해왔던 1부 외국곡, 2부 가곡으로 구성된 형 식에서 벗어나 ‘스토리텔링’형식을 취하게 되며 정찬이 소프라노를 음악 감독으로 내정하고 준비에 박차를 가
하고 있다고 한다. 정찬이 소프라노는 “이번 열린음악 회는 같은 음악이지만 다른 감성을 가 진 국악과 서양악의 조화를 중심으로 사회자의 나레이션에 맞춰 가곡, 외국 곡, 민요가 어루러지며 그리운 고향에 대한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회가 될 것 이다”고 전했다. 구자동 회장은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음악회를 개최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운 면도 있지만 서울대 동창회가 매년 이맘쯤 해왔던 행사이 기도 하고 음악회가 열리는 30일즈음 이면 어느 정도 상처가 아물 것으로 생 각한다. 지치고 다친 마음을 음악회를 통해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라며 음악회 공연에
대한 다소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이번 서울대 동창회가 준비한 열린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정찬이, 테너 최 재혁, 그리고 달라스에서 초빙한 바리 톤 김정규 가 출연하며 휴스턴 국악인 이다희씨, 그리고 명창 김태희씨를 한 국에서 초청, 한국의 깊은 정서를 전 달할 예정이다. 한편 소프라노 정찬이 씨가 지휘자로 있는 ‘이니스프리’ 합창단이 출연해 민요 메들리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구자동 서울대 동창회장은 “ 이번 음악회는 에전과 달리 모든 동 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공연이며 서울대 동창회 장학기금 마련은 음악 회가 아닌 동창들의 동참을 통해 조 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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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8, 2017
SINCE 1982 A 35
A 36 휴스턴한인사회
SEP 8, 2017 Korean Journal
하비후유증(Aftermath)… 정학한 정보 루트로 뚫자! 홍수같이 쏟아지는 SNS 정보 속 사기도 극성 허리케인 하비 (Hurricane Harvey) 가 휴스턴을 강타하고 5일 동안 50 인 치 이상 비가 내린 지 일주일이 지났 다. 하비의 영향은 도시의 모든 구석 까지 미쳤고 본격적인 수해 피해 복구 가 이제 막 시작되고 있다. 각 ISD도 이번 주를 시작으로 다음 주 12일(화) 까지 대부분의 학교들을 비롯해 탁아소, 캠프 등이 문을 열며 가을 학기가 시작된다. 하비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 면서 SNS 상에 많은 뉴스, 정보들이 몰렸지만 그중에는 루머들도 상당수 많았다. 지금도 여러 루트를 통해 공 유되고 전달되는 도움 정보들이 매일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피해가정들에 접근하는 사기꾼들에 의한 피해들도 속출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 고 있다. 더구나 하비 피해 한인가정들 대다 수가 친구집, 호텔, 친척집, 교회 쉘터 등 환경에서 지내면서 제한된 시간과 조건에서 한꺼번에 여러 가지를 결정 하고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보면 남의 말에 쉽게 동요되기 쉽다. 진행 중인 복구 프로세스의 일환으 로, 피해 가정들에 많은 도움이 될 만 한 중요 정보들을 공유한다. 휴스턴 보건국 휴스턴 보건국(Houston Health Department)은 허리케인 하비의 영 향을 받은 시민들의 건강 예방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상처 등이 하비로 고 인 물에 닿거나 노출될 경우 7세 이상 인 경우 파상풍에 걸릴 위험이 있다. 지난 10년간 파상풍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주치의나 병원을 찾아 조치 한다. ▲곰팡이가 필 수 있으므로 반 드시 N-95 등급의 방진 마스크를 사 용한다. 곰팡이는 먼저 비누와 따뜻한 깨끗한 물로 표면을 닦아 먼지와 이물
질을 제거한 뒤 가정용 표백제로 표면 살균하고 물 5갤런 당 1컵 가정용 액 체 표백제로 닦는다. ▲정화가 완료 될 때까지 어린이와 애완동물은 감염 지역 밖으로 조치한 다. ▲세척 및 소독할 수없는 제품은 버리고 단단한 표면은 뜨거운 물과 세 제로 철저히 청소한다. ▲잔디나 집 밖에 남아있는 모든 물들을 배출시켜 지카나 웨스트 나일과 같은 모기 바 이러스의 번식을 막고 노출된 피부에 DEET로 방충제를 뿌린다.
전화를 받는 경우가 많다는 신고들이 접수되고 있다. 실제 홍수보험을 취급 하는 보험사나 에이전트들은 보험 처 리를 위해 이러한 요청을 하지 않는 다며 고객들이 사기행각에 속지 말라 고 경고하고 있다. 실제로 고객이 보험 료 지불 기한을 넘겼어도 보험사는 보 험 기간이 만료되기 30일, 60일, 90일 전에 우편으로 통보해주고 있다. 휴스 턴시 비상대책센터는 이런 유형의 전 화를 받을 경우 다른 키를 누르지 말 고 무조건 전화를 끊으라고 권고했다.
쓰레기 수거 본격적인 홍수 복구가 시작되면서 휴스턴 시는 쓰레기 수거에 대한 수 칙을 재차 강조하고 있다. 모든 쓰레 기는 수거하기 용이하도록 모두 커 브(curb)에 구분해서 내놓아야 한다. 쓰레기는 ▲식물 잔해 ▲건설 및 철 거 잔해물 ▲가전제품 ▲전자 제품 ▲ 가정용 유해 폐기물로 구분해야 하며 가까운 수거장에 직접 버릴 수도 있 다. 그러나 보험 대상이 되는 경우는 무조건 버리지 않도록 한다.
재해복구 도움 정보창 휴스턴 시는 ▲United Way의 재 해구호정보 가이드(Disaster Relief Resource Guide), ▲Harvey Relief Hub, ▲부동산중개인협회 재해구호 (Texas Association of Realtors Disaster Relief), ▲국세청의 개인·비 즈니스 지원(Individual & Business Support), ▲텍사스 인 력위원회의 재해실 업
보험 사기 Robo-Call 최근 홍수 피해자들 가운데 홍수 보 험료 납부 기한이 만료되었으므로 허 리케인 하비 보험혜택을 받으려면 웹 사이트를 통해 보험료를 지불하라는
자지원(Disaster Inemployment Assistance), ▲미 중소기업청의 소규 모 비즈니스 재해융자프로그램(Small Business Disaster Loan program), ▲FEMA 국가재해홍수보험, 지원 및 팁 등에서 정확하고 신뢰성있는 다양 한 정보와 프로그램들을 수시로 확인 하라고 알렸다. 이외에도 ▲Gas Buddy로 주유소 찾 기, ▲Texas Muck Map 통한 침수 피 해 집 청소 볼런티어 찾기 ▲PetHarbor 통한 애완동물 찾기 등의 유용 한 정보자료도 많다. 그러나 각종 분쟁의 소지가 있 는 경우에는 ▲Texas Department of Insurance Cosumer Hotline(1-800-252-3439), ▲재난 틈 난 가격 폭리 신고는 Texas Attorney General(1-800-621-0508) 등을 이용한다. 일반적인 법률지원은 ▲Houston Bar Association’s Legal Line(713759-1133), ▲Houston Volunteer Lawyers(713-228-0732), ▲Lone Star Legal Aid(800-733-8394). 재해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할 때는 Emotional distress 핫라인 1-800985-5990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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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8, 2017
SINCE 1982 A 37
Korean휴스턴한인사회 Journal SEP 8, 2017 A38
SEP 8, 2017 Korean Journal A
‘하비’ 로 한인행사들 줄줄이 연기... 한인교육기관 9일 전후 일제히 개강, 일부행사 10월로 연기 경찰초청행사는 상황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 지난 8월 25일부터 8월 30일까지 허 리케인 하비가 물폭탄 세례를 안기고 간 휴스턴은 9월 6일까지도 그 피해 규모를 알 수 없는 현재 진행형이다. 말 그대로 텍사스가 500년만에 겪는 물난리로 휴스턴 곳곳이 마비되었고 지난 5일 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 이 “휴스턴의 경기가 다시 시작되었 다”고 발표하며 많은 지역이 하비의 재난에서 벗어난 것처럼 보이나 버팔 로 바이유와 애딕스 저수지 인근 지역 들의 침수상황은 별다른 진행상황을 보이지 않고 있다. 찼던 물이 빠지며 드러난 상처들을 복구하는데 휴스턴 시는 물론 한인회가 땀을 흘리고 있 지만 외부에서 보는 휴스턴은 ‘날씨 맑음’으로만 보이는 모양이다. 얼마 나 오랜 시간이 걸릴 지도 모르는 복 구작업이 시작됨과 동시에 한인사회 많은 행사들이 연기 혹은 취소되는 상 황이 벌어지고 있다. 탁구대회, 입양아의 밤 행사 연기 지난 8월 26일 개최되어야 했을 제4 회 휴스턴 한인탁구대회는 ‘하비’로 인해 무기한 연기되었다. 김기춘 탁구 협회장에 따르면 “하비로 인해 연기 된 한인탁구대회를 9월 중 개최하기 는 어려울 것 같다. 현재 임원들과 회 의 중인데 10월 둘째 주에 개최할 것 을 논의하고 있으며 장소도 중앙장로 교회 상록대학이 개강한 상태에서는
대회진행이 어려울 것 같아 탁구협회 나 서울교회를 고려해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휴스턴 한미여성회가 주최하는‘입 양아의 밤’행사는 오는 9월 16일(토) 열릴 예정이었으나‘하비’로 인한 복 구가 한참인 점을 감안해 행사를 연기 하기로 결정했으며 차후 일정을 따로 공지하기로 했다. 한인교육기관들 9일 전후 개강 휴스턴과 인근지역 ISD가 오는 9월 11일 가을학기 첫 수업을 시작한다고 알린 가운데 휴스턴 지역 한인교육기 관들도 비슷한 시기에 맞춰 개강시간 을 연기했다.
휴스턴 한인학교가 8월 26일 개강 일을 연기해 9월 9일(토) 가을학기 정 상수업을 시작한다. 휴스턴중앙장로교회 상록대학도 9 월 2일에서 9일(토)에 가을학기를 시 작한다. 중앙장로교회에서 열고 있는 센트럴 몬테소리 유치원은 예정대로 지난 9월 2일 개강한 상태다. 휴스턴 순복음교회 한글학교는 예 정대로 9일 개강하며 현재 80명이 안 되는 학생들이 등록을 한 상태로 허 리케인의 영향을 받지 않았던 예년에 비해 현저히 줄어든 등록수다. 이에 홍형선 목사는 “허리케인 하비 때문 에 등록한 학생수가 예년보다 적으나 개강당일 등록하는 학생들을 감안하
면 학생수에 별다른 변동은 보이지 않 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홍형 선 목사는 휴스턴순복음교회 실버대 학은 예정대로 오는 9월 말 개강한다 는 소식도 알려왔다. 한편 순복음교회 는 오는 9일(토) 선교 바자회도 정상 적으로 연다. 휴스턴 한인문화원(원장 박원빈)의 문화강좌 역시 개강시간을 4주정도 연 기해 오는 10월 4일 첫 강의를 시작한 다고 알려왔다. 경찰초청행사, 더이상 미룰 수 없다 휴스턴 한인회와 총영사관이 주관 하는 9월 23일 ‘경찰행사 초청행 사’는 더 이상 연기 없이 예정대로 치룬다. 김기훈 한인회장은 “여러 번 연기 된 경찰초청행사를 더 미룰 수가 없는 상황이고 이번 하비와 함께 더 많은 임 무를 수행하고 있는 경찰들을 위로하 는 차원에서 열기로 했다. 당일 메모 리얼 파크에서 열기로 했던 소프트볼 대회는 공원상황에 따라 정하기로 했 고 상황이 안되면 약소하게 라도 함께 식사를 나누고 경찰자녀 장학금 전달 식만이라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인 재난 복구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동분서주하고 있는 한인회에게 어쩌 면 짐이 될 수도 있는 경찰초청 행사 에 대한 한인회의 의지가 돋보인다. <김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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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 4박5일 (수, 토) 뉴욕, 워싱턴, 나이아가라, 뉴욕
●캐나다& 록키4박5일, 4박5일,5박6일 5박6일 ● 캐나다 & 록키 밴쿠버, 캠룹스, 밸마운트, 자스퍼, 밴쿠버, 캠룹스, 밸마운트, 자스퍼, 밴프, 레이크루이스, 골든, 메릿, 밴프, 레이크루이스, 캘로나, 빅토리아 골든, 메릿, 캘로나, 빅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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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드캐년 3박4일(월, 금) 로스엔젤레스, 바스토우, 라플린, 그랜드캐년, 라스베가스 ● 요세미티/ 샌프란시스코 4박5일(일, 수, 목) 로스엔젤레스, 바스토우, 프레즈노, 요세미티, 샌프란시스코, 몬테레이, 솔뱅, 로스엔젤레스 ● 서부(3대캐년) 4박5일(일, 월) 로스엔젤레스, 바스토우, 라플린, 그랜드캐년, 케납, 브라이스 캐년, 자이언 캐년, 라스베가스, 로스엔젤레스
● 동부 6박7일 (일) 뉴욕,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몬트리올, 퀘벡,뉴욕(위싱턴제외) ● 동부 6박7일 (목) 뉴욕,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퀘벡(다운타운숙박), 몬트리올,뉴욕(위싱턴제외) ● 동부 7박8일 (토) 뉴욕, 워싱턴,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몬트리올, 퀘벡, 뉴욕
알라스카 ●발데즈 5박6일 앵커리지, 발데즈 대 콜롬비아 빙하, 와실라, 타키트나, 앵커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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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 9박10일 (토) 뉴욕, 워싱턴,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몬트리올, 퀘벡, 보스톤, 뉴포트, 뉴욕 ● 동부 9박10일 (수) 뉴욕, 워싱턴,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퀘벡(다운타운숙박), 몬트리올, 보스턴, 뉴욕
● 서부일주 6박7일(월, 금) 로스엔젤레스, 바스토우, 라플린, 그랜드캐년, 케납, 라스베가스, 바스토우, 프레즈노, 요세미티, 샌프란시스코, 몬트레이, 솔뱅, 로스엔젤레스 ● 서부일주 7박8일(일, 월) 로스엔젤레스, 바스토우, 라플린, 그랜드캐년, 케납, 브라이스 캐년, 자이언 캐년, 라스베가스, 바스토우, 프레즈노, 요세미티, 샌프란시스코, 몬트레이, 솔뱅, 로스엔젤레스
● 동부 8박9일 (일) 뉴욕,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몬트리올, 퀘벡, 보스톤, 뉴포트, 뉴욕(워싱턴제외) ● 동부 8박9일 (목) 뉴욕,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퀘벡(다운타운숙박), 몬트리올, 보스턴, 뉴욕(워싱턴제외)
● 엔텔로프 캐년/모뉴먼트/3대 캐년 5박6일(월/특정일) 로스엔젤레스, 라스베가스, 샌죠지, 브라이스 캐년, 자이언캐년, 모뉴먼트, 앤텔로프 캐년, 그랜드 캐년, 케납, 라플린, 오트맨, 바스토우, 로스엔젤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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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 제주 5박6일(월) 서울, 제주(2박), 부산, 경주, 구미, 안동, 평창, 속초, 양양,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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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4 휴스턴한인사회
SEP 8, 2017 Korean Journal
크리스터스 지역의료선교회, 5일(화) 무료혈액검사 실시 홍수 하비 영향에 평소보다 한산 크리스터스 지역의료선교회(Christus Community Health Ministry)가 제공하는 무료혈액검사가 5일(화) 오 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휴스 턴 한인 노인회관에서 실시됐다. 크리스터스 지역의료선교회는 매년 봄·가을에 휴스턴 한인 노인회관에 이동진료버스를 대기하고 휴스턴 한 인들을 대상으로 혈액 및 혈당, 혈압 등 기본적인 검사를 무료로 제공해주 고 있다. 가을철에는 독감 예방접종도 함께 실시해왔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 실시한 이날 의료서비스는 혈액검사 를 통해 무료 혈당 및 정밀 콜레스테 롤 검사가 집중 이뤄졌다. 노인들뿐 아니라 부모님을 모시고 온 동포들도 번호표를 받고 간단한 신 청서 작성과 함께 혈압을 체크하고 혈 액 검사를 하는 모습이었다. 허리케인 하비(Harvey)의 피해는 여기서도 영향을 끼쳤는데, 20명도
채 안되는 한인동포들과 몇몇 지역주 민만이 이날 무료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았다. 이는 지난 3월에 비해 절반 도 못 미치는 숫자로 아직 도로가 침 수되거나 대피 가정들이 많은 이유도 있겠지만, 독감 예방접종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보통 가을 철에 병행되었던 독감예방접종 서비 스가 실시될 때는 90~100여명이 무 료 의료 서비스를 받는다. 그동안 크리스터스 지역의료선교회 간 다리 역할을 해오면서 통역 서비스 도 담당했던 수잔 장(Susan Chang)씨 의 모습은 이날도 보이지 않아 안타까 움을 더했다. 크리스터스 지역의료선교회에서는 소속 의료진과 자원봉사자까지 5명이 나와 봉사했다. 오랫동안 노인회관에 서 실시해온 행사여서 그런지 하호영 노인회장을 비롯해 여러 노인회원들 은 자원봉사자로 나서며 외국인 의료 진과 동포들 사이에서 언어소통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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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움이 없도록 진행을 도왔다. 혈액 검사 즉시 나오는 기본 혈당 수 치를 통해 의료진들은 노인회원들이 나 한인동포들에게 간단한 건강 조언 도 제공했다.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등의 검사결과는 우편으로 각 가정으 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크리스터스 지역의료선교회의
한인동포화가 박춘희 개인전 8일부터 휴스턴 다운타운 Cindy Lisica 갤러리에서 어스틴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동 포 화가 박춘희 작가가 휴스턴 다운 타운 Cindy Lisuca 갤러리에서 개인 전을 갖는다. 8일(금)부터 10월 7일까지 한 달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개성있고 아름다운 작품들이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박춘희 작가의 이번 개인전의 주제 는 ‘Unfolded’로, 특별히 “십이 간지(十二干支)를 대표하는 동물을 종이접기 조형물처럼 묘사하는 작품 들이 그림 애호가들의 눈을 사로잡게 될 것”이라고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신디 리시카(Cindy Lisia) 갤러리 대
표가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박춘희 화가의 대표작 아이리스(Zen Iris) 시리즈도 감상할 수 있다. 박춘희 화가가 십이간지 중 닭을 묘 사한 그림과 아이리스 시리즈 중 물방 울 무늬가 조합하여 재탄생한 작품은 ‘2017 Year of the Rooster’란 타 이틀로 지난 6월부터 휴스턴 다운타 운 ‘아트 블록스(Art Blocks)’ 프로 젝트 중 하나로 선정돼 메인 스트리트 중심거리를 장식하고 있다. 박춘희 작가는 정물화보다는 현대적 이고 포스트모던적인 감성을 사용하면 서 3차원 구조의 작품세계를 표현하
면서 현대와 고전을 함께 다루고 있는 작가로 평가되고 있다. ‘Unfolded’ 는 우리의 진정한 인간적 관심에 대 한 의미와 목적을 개인의 일상생활과 우주와 연결시키려는 기념비적 시도 를 의미한다고 작가는 설명하고 있다. 서울 출신의 박춘희 화가는 Chicago Art Institute(1984)와 예일대학 (1986)에서 각각 회화 및 판화 학사 와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Center for Creative Studies(CSS, 1995)와 La Romita School of Art in Umbria, Italy(2011)에서도 수학했다. 또한 Creative Artists Grant(1998), ArtServe Michigan award(1999),
무료 의료서비스는 18세 이상이면 누 구나 대상이 되며, 무료 독감예방주사 는 년 1회 가능하다. 특히 노인들이나 저소득층, 유학생들과 이민생활에서 평소 병원 왕래가 어려운 동포들에게 기본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해주고 있다. <변성주 기자>
Curator Award from Art Micro Museum in NYC(2007) 등 명망 있 는 상들을 수상하며 주류사회에서 그 실력과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박 춘희 화가는 현재 어스틴에 거주하면 서 한인 및 아시안예술협회 정회원으 로서 국내와 국제적 무대에서 전시회 를 개최하는 등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개인전이 시작되는 8일 오 후 6시부터는 전시회 오픈 축하행사 도 가질 예정이다. 박춘희 작가는 “ 휴스턴이 하비 홍수로 동포들도 큰 피 해를 입어 마음이 아프다”면서도 미 술학도나 예술에 관심 있는 동포들의 발길을 환영하고 있었다. *갤러리 주소: 4411 Montrose Blvd. Ste F, Houston, TX 77006 *작가 홈페이지: www.chunhuipakart.com <변성주 기자>
KOREAN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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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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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SEP 8, 2017 A46 휴스턴한인사회
Journal SEP 8, 2017 Korean 미국 소식 A47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에 김재권·박균희씨 공동 체제로 갈등봉합
▲통합 선언한 김재권(왼쪽)·박균희 회장
분열로 치닫던 미주한 인회총연합회(미주총연) 가 김재권·박균희 공동 회장 체제로 통합됐다. 양측은 지난 30일 미국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있 는 설악가든에서 기자회 견을 열고 제27대 미주 총연 회장직을 공동으로 수행한다는데 합의했다. 합의서에는 김 회장이 대외 활동을, 박 회장은 내부 업무를 관장한다고 명시돼 있다. 양 측은 10월 중 회칙
김명용 총재가 소개하는
‘쉽게 익히는 합기도’
Punch Defense (3) 1. 차려 자세에서 시작한다. 2. 상대방이 주먹으로 공격해 오면 오른발을 비스듬히 한 발 뒤로 내디 디면서 정확하게 Redirection 7번 동작을 한다. 3. 공격을 차단한 후에는 상대방 손을 몸에 가깝게 가져온다. 왼손을 상 대방 팔 아래로 가져오고 오른손으로 감싸 안으며 추가로 지원한다. 4,5. 왼발을 대각선 방향으로 한 발 앞으로 내딛고 정확하게 팔을 움직이 지 못하게 한다. 이때 자신의 팔 윗부분으로 상대방의 팔을 강하게 눌러서 몸 전체의 무게가 정확한 동작으로 사용되도록 해야 함을 기 <번역감수 변성주> 억해야 한다.
이 규정한 의결기구를 소집해 이같은 공동회장제를 추인하고 회원들의 합 의를 구하기로 했으며, 상호 지지자들 을 설득해 더는 갈등과 분열이 없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기로 다짐했다. 제26대를 이끌었던 김 회장은 지난 6월 임기 중 공약했던 사업을 마무리 하겠다며 재출마했고, 박 회장도 미주 총연 발전을 내걸고 도전했다. 그러나 김 회장의 직권남용과 사전 선거운동 을 통한 선거법 위반, 제25대 이정순 회장 때 정회원 자격문제 등으로 탄핵 소추안이 조정위원회(회장 이민휘)에 접수됨에 따라 선거가 열리기도 전에 분열의 조짐이 보였다.
급기야 조정위원회는 6월 24일 버 지니아에서 김 회장의 직무정지를 결 정하고, 임시총회를 열어 이사장으로 활동한 박 씨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제26대에 이어 또 다시 단체가 분 열되자 미국 각 지역 한인연합회장들 은 지난 18일 시카고에 모여 “박균 희 전 이사장이 주장하는 미주총연을 인정하지 않으며, 김 회장이 미주총연 의 정통성을 잇는 27대 회장이다. 더 이상 분규 단체가 아니다”라고 성명 을 발표하기도 했다. 재미 동포사회의 걱정과 염려가 이 어지자 두 회장은 여러차례 만나 단 <연합뉴스> 일화 방안을 논의했다.
KOREAN JOURNAL
SEP 8, 2017
SINCE 1982 A 47
A48 Korean Journal 한국 소식 SEP 8, 2017
Journal SEP 8, 2017 Korean A51 한국 소식
文 대통령-트럼프, 미사일지침 탄두중량 제한 해제 전격 합의 한·미 정상은 4일 한미 미사일지침 의 미사일 탄두 중량 제한을 해제하기 로 전격 합의했다. 미사일의 탄두 중량 제한이 완전히 해제됨에 따라 우리 군은 지하 깊숙 이 포진한 북한의 군사시설을 비롯해 유사시 북한군 지휘부 벙커까지 초토 화할 수 있는 초강력 미사일을 개발 할 수 있게 됐다. 또 북한 미사일에 대한 대응 역량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미사 일 주권’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커 다란 의미가 있어 보인다. 현행 한미 미사일지침은 사거리 800㎞에 500㎏ 으로 제한돼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국 대통령은 이날 밤 전화통화에서 북 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한 효과적인 대 응방안으로 미사일지침 상 한국의 미 사일 탄두 중량 제한을 해제하기로 합 의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서 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백악관은 성명을 내고 “트럼프 대 통령은 한국 미사일 탑재능력 제한 조 치를 해제하기 위한 한국의 계획에 대 해 원론적인 승인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장거리에서 중·단거리에 이 르는 모든 종류의 탄도미사일을 쏘아 올린 직후에 가졌던 지난 1일 통화에
서 한국이 원하는 수준으로 한미 미사 일지침을 개정하기로 원칙적으로 합 의한 바 있다. 한미 양국이 미사일지침을 개정하고 특히 탄두 중량 제한을 전격 해제키로 한 것은 북한의 미사일 및 핵 도발이 사실상 최고조에 이르렀다고 판단, 이 를 무력화할 무기체계를 한국 자체적 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으로 풀이된다. 탄두중량 제한 해제는 문 대통령이 먼저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 미사일 지침상 탄두중량을 전 면해제하기로 합의했다는 사실을 발 표할 수 있다면 북한에 아주 강력한 응징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고,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승낙의 뜻을 밝 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 정상은 통화에서 북한의 핵실험 은 한미 양국은 물론 국제사회의 거 듭된 경고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 면으로 위반했을 뿐 아니라 한반도와 동북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안 전에 대한 심각한 도전으로서 그 규모 와 성격 면에서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엄중한 도발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 면서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문 대통령은 “금번 핵실험이 과거 보다 몇 배 더 강력한 위력을 보이고
북한 스스로 ICBM(대륙간탄도미사 일) 장착용 수소탄 실험이라고 주장했 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 이라며 “국제사회와 협력해 이제는 차원이 다른, 그리고 북한이 절감할 수 있는 강력하고 실제적인 대응조치 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전적인 공감 을 표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하면서 미국의 철통 같은 대한방 위공약을 재확인했다. 이날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 은 문 대통령에게 주한미군의 사드 (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 치 진행상황을 물었고 이에 문 대통 령은 “사드 임시배치를 한국의 국내 절차에 따라 최대한 신속하게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정상은 지금은 북한에 대해 최고 로 강력한 압박과 제재를 가해야 한다 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우선 더욱 강 력한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를 추진 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강력한 한미 연 합방위태세를 토대로 북한 도발에 대 한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향 후 도발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 나 가기로 했다. 백악관은 “양 정상이 북한의 가장 최근의 도발 행위는 전 세계를 향한
심각한 위협임을 강조하고, 모든 수단 을 동원해 대북 압박을 극대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두 정상 이 합동 군사 능력을 강화하기로 약속 했다고 백악관은 덧붙였다. 양 정상은 이날 통화에서 각급 수 준에서의 긴밀한 소통을 계속해 나가 기로 하고, 이번 달 열리는 유엔 총회 계기에 만나 정상회담을 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 는 북한의 제6차 핵실험을 계기로 이 뤄진 것으로, 취임 당일인 5월 10일, 북한의 잇따른 ICBM(대륙간탄도미 사일)급 도발 직후였던 지난달 7일, IRBM(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인 지난 1일에 이어 네 번째다. 이날 통화는 오후 10시 45분부터 40분간 진행됐다. 이날 통화를 계기로 대북 정책기조 를 둘러싸고 한·미 양국 정상 사이에 이상기류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는 크게 불식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에게 “ 나는 언제든지 통화할 수 있으니까 언제든지 필요할 때 연락을 달라”고 두 차례나 언급했다고 청와대 관계자 가 전했다. <연합뉴스>
트럼프“한국과 일본에 상당한 美군사장비 구매 허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 나는 일본과 한국이 미국으로부터 상 당히 증가한 규모의 매우 정교한 군사 장비를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 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러한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백
악관이 지난 1일과 4일 트럼프 대통 령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 서 ‘수십억 달러의 미국산 군사장비 구매를 승인했다’고 말했다는 내용 의 보도자료를 낸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이들 자료에서 백악관은 “양국 정 상은 국방협력을 통해 동맹을 강화하 고 한국의 방어 능력을 강화하는 데
합의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한 국의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산 군 사장비 구매 계획을 개념적으로 승인 했다”고 밝혀 정확한 발언 배경과 의 도를 놓고 논란이 일었다. 앞서 백악관의 보도자료 언급에 대 해 청와대 측은 “한국의 국방력 강 화에 필요한 첨단무기 또는 기술도입
을 지원하는 협의를 진행해나간다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는 의미로 보 인다”고 말했다. 또 한·미 정상 간 전화통화에서 트 럼프 대통령의 ‘미국산 군사장비 구 매승인’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안다 고 청와대 관계자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KOREAN JOURNAL
SEP 8, 2017
SINCE 1982 A 49
Korean Journal A50 미국 소식 SEP 8, 2017
SEP 8, 2017 Korean Journal A
백악관“하비로 10만가구 피해… 의회에 긴급예산 6조원 요청”
초대형 허리케인 ‘하비’가 미국 텍 사스 주 일대에 역대급 피해를 남기고 세력이 약화한 뒤 빠져나가면서 미 정 부는 이제 피해 복구를 위해 본격적으 로 나서고 있다. 31일 AP, AFP통신 등에 따르면 도 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하비로 인한 피 해 복구, 수재민 지원을 위해 우선 59억 달러(6조6천억 원) 규모의 긴급 예산을 의회에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 으로 전해졌다. AP통신은 익명의 정부 관리를 인용
해 이같이 전하고 현재 백악관이 공화 당 주요 인사들과 추가 증액 예산안 규 모 등을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톰 보서트 백악관 국토안보 보좌관 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허리케인 하비 로 텍사스와 루이지애나 주에서 총 10 만 가구가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된다 면서 이들을 돕기 위한 긴급 예산을 의 회에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보서트 보좌관은 “현 시점에선 추정 치이긴 하지만 약 10만 가구가 피해를 본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는 의회에
추가적인 요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백악관은 이르면 1일 중으 로 의회에 긴급 예산을 정식으로 요청 할 것으로 보이며, 의회는 여름 휴회기 를 끝내고 내주 개회하는 동시에 하비 피해 복구를 긴급 의제로 올려 예산안 편성 표결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서트 보좌관은 의회에 요청할 예산 안의 정확한 규모는 밝히지 않았지만 일 단 긴급 복구를 위해 착수금 형태로 자 금 지원을 한 뒤 이후 정확한 피해액이 산정되는 상황에 맞춰 대규모 지원금을 투입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 부부도 이날 텍사 스 주를 직접 방문해 피해 지역을 둘러 보고 주 정부 및 휴스턴 시 관계자, 구 호 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전폭적 인 정부 지원을 약속했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텍사스 주 해안 도시인 코퍼스 크리스티를 방문한 자 리에서 피해 복구 지원을 신청한 인원 이 현재까지 약 30만여 명에 달한다면 서 의회가 내주 개회하는 대로 예산안 편성 등 지원에 조속히 나서주기를 기 대한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인 텍사
스 주 휴스턴을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 는 일주일 넘게 이 지역에 연간 총 강 수량과 맞먹는 ‘물폭탄’을 쏟아부은 뒤 텍사스-루이지애나 접경 지역을 거 쳐 현재 북동쪽으로 빠져나간 상태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30일 기준으로 하비가 열대성저기압으로 약 화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휴스턴이 속한 해리스 카운티 지역의 4분의 1이 여전히 물에 잠겨 있 는 가운데 텍사스 곳곳에 설치된 임시 보호소에 총 3만여 명의 주민이 집을 떠 나 대피해 있는 상태다. 또 지금까지 최소 38명이 숨지고 50 명 가까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 집계 도 계속 늘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휴스턴에서 최소 교량 1개가 붕괴하고 제방이 무너졌으 며 미국 멕시코만 일대에 위치한 텍사 스 주의 주요 정유시설도 줄줄이 문을 닫는 등 인프라 시설 및 산업 피해 역시 눈덩이처럼 불어난 상황이다. ‘엔키 리서치’는 허리케인 하비로 인한 피해액이 480억 달러(53조8천억 원)에서 최대 750억 달러(84조2천억원) 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
트럼프,‘하비’피해복구에 100만 달러 기부 약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허리케인 ‘하 비’ 피해를 당한 텍사스와 루이지애나 주의 피해 복구를 위해 100만 달러(약 11억 원)를 기부하기로 약속했다고 백악관이 31일 밝혔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사 재에서 100만 달러를 쾌척할 것이라고 새라 허 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전했다. 다만 백악관은 이 기부금이 트럼프 대통령 개인 자금인지 아니면 트럼프 재단 재원인지 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기간에 자선 기부 내역을 실제보다 부풀렸다는 이유 로 집중 공격을 받아왔다. 그는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월급은 단 1달 러도 받지 않겠다”고 공약했으며, 이에 따라
첫 석 달 치 급여는 국립공원관리청(NPS)에, 그다음 석 달 치 급여는 과학캠프 지원을 위 해 교육부에 각각 기부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피해복구 기부금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쓰일지에 대해서는 기자 단이 의견을 제시해주길 바라고 있다고 샌더 스 대변인은 전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2일 루이지애 나주(州)의 레이크찰스와 함께 하비 피해가 컸던 휴스턴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샌더스 대 변인은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텍사스주 수해지역을 방문했을 당시 현장 복구 상황 과 경호 문제 등으로 인해 침수 지역을 직접 <연합뉴스> 찾진 못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초강력 허리케인 ‘하비’가 강타한 텍사스주 수해지역을 방문하기 위해 텍사스주 오스틴 국제공항에 도착, 부 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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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문가들“한미FTA 폐기 거론할 때 아냐… 자해·이적행위”
▲김정은과 트럼프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4일 도널 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자유무 역협정(FTA) 폐기 검토 발언 직후 북 한이 제6차 핵실험을 강행한 것과 관 련, “현 상황은 한미FTA 폐기를 입 에 올릴 때가 아니다”라고 일제히 지 적했다. 북한의 핵실험이 한미동맹 약화와 주 변국을 분열을 정면으로 겨냥하는 상
황에서 한미 양국이 스스로 동맹 관계 를 훼손하는 갈등을 자초할 필요가 없 다는 얘기다. 심지어 “바보 같은 짓”, “북한을 이롭게 하는 이적행위”, “스스로 자 멸에 이르게 하는 자해 행위”라는 비 판까지 나왔다. 로버트 매닝 애틀랜틱 카운슬 선임 연구원은 연합뉴스와 서면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FTA를 철회하 겠다고 위협한 것보다 더 바보 같은 짓 은 있을 수 없고, 시기적으로도 최악” 이라고 비판했다. 매닝 연구원은 “트럼프는 김정은 과 누가 더 한미동맹 관계에 틈을 벌 릴 수 있는지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고도 했다. 그는 “트럼프는 한국 정부에 압력 을 가하고자 허세를 부리며 엄포를 놓 고 있을 수 있다”면서 “이제 막 협 상의 1라운드에 들어갔을 뿐이고 아직 개정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 라고 덧붙였다. 앨런 롬버그 스팀슨센터 수석 연구 원도 “미국이 한미FTA에서 철수하는 것은 어떤 면에서 봐도 어리석고 바보 같은 일이고, 스스로 자멸에 이르게 하 는 자해 행위”라고 지적했다. 롬버그 연구원은“특히 북한의 도 발에 직면해 강력한 동맹 연대가 무엇 보다 중요한 순간에, 한미FTA를 철회 한다는 것은 이성을 완전히 상실한 행 동”이라고 비판했다. 그는“다만 그렇다고 한미FTA에 보 완이 필요하지 않다는 얘기는 아니다” 라면서도“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의
대립이 아닌 협력의 차원에서 한국에 정치적 활동 공간을 줄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아울러“지금은 한미 양국이 함께 협 력을 강화할 때이지 양측의 문제점을 부각할 때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미 해군연구소의 켄 가우스 박사는 “한미 양국이 북한과 중국에 맞서 빈 틈 없는 공동전선을 펴나가야 할 순간 에 한미FTA 철회라는 엄청난 압력을 한국 정부에 가하면서 북핵 문제를 헤 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말하기는 어렵 다”고 지적했다. 가우스 박사는“중국이 한미 양국 간 에 틈이 벌어지는 것을 알게 된다면, 중 국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 치 등과 같은 문제에서 이런 틈을 악용 하기 시작할 것이고, 북한도 이를 일관 된 비핵화 전략을 훼손하는 데 활용하 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싱크탱크인 한미경제연구소 (KEI)의 도널드 만줄로 소장은 성명에 서“한미FTA 철회는 동아시아 지역에 서 한미동맹의 영향력을 약화하고, 한 미 양국의 경제적 이익과 안보 이익을 훼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WSJ“한미 FTA 폐기, 미국의 정치적 피해가 더 크다” “보호무역론자의 한·미 자유무역 협정(FTA) 폐기 위협은 미국의 지정 학적 목표를 깎아내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FTA 폐기 검토 발언에 대한 미국 언 론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보수 성향 일간지 월스트리 트저널(WSJ)은 4일(현지시간) 사설 에서“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무역론 은 어리석은 것(folly)”이라며 이같 이 주장했다. 사설은“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 주의에서 가장 큰 문제는 그의 지정학 적 목표와 상충한다는 점”이라며“
가장 최근 사례가 한미 FTA 폐기 위 협”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한미 FTA는 양국에 모두 이 득이며, 이를 폐기할 경우 정치적 피해 가 더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277억 달 러에 이르는 미국의 대(對) 한국 무역 수지 적자를 한미 FTA의 폐지 근거 로 들지만, 상품 거래를 제외한 서비 스 부문에서 미국은 109억 달러 흑자 를 기록했다. 사설은 무역적자는 상대 적으로 작은 부분이고 경제적으로 큰 의미는 없다고 설명했다. 사설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기
에 맞서 동맹국에 지원을 요청하는 동시에 경제적으 로 위협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 는 것은 헨리 키 신저가 아니어도 알 것”이라고 꼬 집었다. 특히 트럼프 대 통령이 트위터에서 한국의 ‘대북 유 화적 발언’을 비판한 것을 언급하며 “변덕스러운 미국 대통령이 무역협 정을 지킨다는 신뢰조차 주지 못한다
면, 왜 한국이 미국의 군사적 수호 약 속을 믿어야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사설은 이어 “승자는 북한의 김정 <연합뉴스> 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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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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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A58 미국 소식 SEP 8, 2017
Korean Journal SEP 8, 2017스포츠 A57 소식
DACA 폐지, 재미 한인 청년 7천명‘추방 공포’현실로 닥치나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 체류 청 년의 추방을 유예하는 ‘다카’(DACA) 프로그램을 폐지하겠다고 공식 선언함에 따라 재미 한인사회가 온통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다카 프로그램 폐지가 실행될 경우 약 7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재미 한인 청년들이 실제 추방 대상 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는 한인 청년의 숫자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자 료가 없다. 최대 3만 명에 이른다는 추정도 있다. 5일(현지시간) LA 총영사관, LA 한인회 등에 따르면 미 이민귀화국 (USCIS)의 DACA(Deferred Action for Childhood Arrivals) 프로그램 수혜자는 총 80만 명에 달하며, 한인 비중은 0.9%에 조금 못 미치는 것으 로 파악된다. 다카 수혜자는 국적별로 멕시코, 엘 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페루 순으로 많다. 히스패닉계 중남미 국적 자가 압도적 비중을 차지한다. 다카 프로그램이 적용되는 한인 청 년 수는 전체 대상자 중 국적 비중을 통해 파악된 것이다. 그러나 신규 승인자와 갱신자를 포 함해 다카 대상이 154만 명이라는 자 료도 있다. 그렇게 계산하면 다카로 공부하거나 취업 중인 재미 한인 청 년 수는 훨씬 많이 늘어난다. ◇ 한인 청년 중엔 학생이 더 많은 듯 다카 프로그램은 불법 입국한 부모 를 따라 미국에 들어온 청년들이 걱정 없이 학교와 직장에 다닐 수 있도록 추 방을 유예한 행정명령이다. 다카로 시민권을 따낼 수는 없지만 2년마다 갱신하면 노동허가증(워크퍼 밋)을 받아 일할 수 있다. 대학에서 공 부하는 것도 물론 가능하다. 학생등록증과 졸업장, 동등학위 증
명 서류 등이 있으면 워크퍼밋이 나 오는 시스템이다. LA 한인회 관계자는 “다카가 적용 되는 연령대는 20대 초·중반으로 한 인 청년 중에는 미국 내 대학에 다니 는 학생이 취업자보다 좀 더 많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LA 총영사관 관계자는 “한인 최대 거주지역인 캘리포니아 주의 한인 다 카 수혜자는 2천500명 안팎으로 추정 할 수 있는데 정확한 숫자 파악은 어 렵다”고 말했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다카 수혜자의 한 예로 ‘빵을 팔아서 학 비를 내는 한국 출신의 젊은이’를 들 기도 했다. ◇ 당장 손쓸 방도는 없어…한인 단 체들, 이민변호사와 대책 숙의 LA 한인회 관계자는 “제프 세션 스 법무장관이 발표한 대로 6개월 유 예기간을 두고 있고, 당장 불법 체류 자 단속처럼 신병에 관한 문제가 생 기는 건 아니지만, 사실상 유학생 신 분이나 비슷한 다카 수혜 한인 청년 들의 심리적 공포가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다카 대상자는 철저 하게 신분을 숨기고 있기 때문에 주 변에서도 가족이나 정말 가까운 지인
이 아니면 알지 못한다”면서 “드러 내놓고 도움을 주고받기도 어려운 게 현실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LA 총영사관 측도 “현재로써는 우 리 정부 차원에서 대책을 내놓을 수 있는 건 없고, 미 행정부와 의회의 동 향을 면밀히 파악해 한인사회에 충격 을 최소화하도록 하는 게 최선”이라 고 말했다. 미국 내 각 주 한인 단체에서는 그 동안 다카 폐지 논의가 진행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 의회와 이익
▲DACA 프로그램 폐지 반대시위
단체 등에 한인사회의 의견을 전달하 기도 했다. LA 소재 한인 단체의 한 관계자는 “다카 적용을 받는 한국인 청년들의 경우 대부분 학력 수준도 높고, 취업 하는 직장도 전문직이나 기술직종이 많다”고 말했다. 미국 내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 령의 다카 폐지에 대해 폴 라이언 하 원 의장을 비롯해 공화당 지도부에서 도 반발이 적지 않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등도 다카 폐지가 ‘인재 손실’을 가져올 것이 라며 반대 의사를 펴고 있다. 한인사회에서도 다카 프로그램을 통 해 체류 중인 한인 청년들이 미국 경 제에 도움이 되는 인재들이라는 점을 부각해 의회와 시민단체 중심으로 로 비를 펴겠다는 전략이다. LA 한인회 측은 조만간 이민법 변 호사 등 전문가들을 초빙해 다카 프로 그램 폐지에 따른 영향을 분석해 한인 사회에 공유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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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8, 2017 Korean Journal
한국,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세계 6위 기록
한국이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 를 밟으면서 아시아권에서는 이란과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본선행을 확정 한 국가가 됐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 서는 49위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산하 국가로는 이란(24위)과 일본(44 위), 호주(45위)에 이어 네 번째 순위 로 밀려 있다. 하지만 월드컵 본선 연속 진출 횟수 에서만큼은 아시아 1위다. 한국은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이
번 2018년 러시아 대회까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행진을 이어왔다. 무 려 32년에 이르는 대기록이다. 한국보다 먼저 B조 1위로 본선행을 확정한 일본의 6회 연속이 아시아권에 서는 두 번째 기록이다. 일본은 1998 년 프랑스 대회부터 이번 러시아 대 회까지 본선 진출 행진을 이어왔다. 전 세계 209개 FIFA 회원국 중 한 번이라도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나라는 3분 1 수준인 77개국에 불 과하다. 9회 연속 본선 진출은 최다 연속 진 출국 순위로도 6위에 해당하는 값진 기록이다. 역대 최다인 다섯 차례 우승에 빛나 는 ‘삼바군단’ 브라질이 21회 연속 본선 진출로 이 부문 최고 기록을 갖
고 있다. 현재 FIFA 랭킹 1위인 브라 질은 1930년에 열린 1회 우루과이 대 회를 제외하고는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본선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2014년 브라질 대회 우승국 인 ‘전차군단’ 독일이 1954년 스 위스 대회부터 2014년 브라질 대회 까지 16회 연속 본선행에 성공했다. 유럽 예선 C조에서 8전 전승으로 무 난하게 본선에 오를 것으로 점쳐지는 독일은 러시아행 티켓을 따내면 17회 연속 기록을 이어간다. 독일 다음으로는 월드컵 4회 우승의 이탈리아가 14회, 남미의 강호인 아르 헨티나가 11회, 2010년 남아프리카공 화국 월드컵 챔피언인 ‘무적함대’ 스페인이 10회 연속 금자탑을 쌓았다. <연합뉴스>
최경주재단, 美 텍사스주 홍수 피해 성금 10만 달러 기부 최경주재단이 홍수로 큰 피해를 본 미국 텍사스주 주민들에게 성금 10 만 달러(약 1억1천만원)를 기부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는 4일(한국시간) “최경주 재단이 미국 뉴욕과 뉴저지 지역에서 기금 마련 행사를 열고 10만 달러를 휴스턴 지역 홍수 피해자들을 위해 쓰 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말 미국 텍사스주에는 초 강력 허리케인 ‘하비’가 들이닥쳐 40명 이상이 숨지고 20명 가까이 실 종됐다. 4만8천700 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 었으며 집을 떠나 대피한 주민이 100 만 명을 넘는다는 보도도 나왔다.
▲미국 뉴욕-뉴저지 지역 자선 행사를 마친 최경주 재단.
최경주는 PGA 투어 인터넷 홈페 이지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2000
년부터 2009년까지 휴스턴에 살았기 때문에 나에게 특별한 장소”라며 “
이 기부가 하비 피해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 다”고 밝혔다. 최경주재단은 2009년에도 미국 허 리케인 피해자를 돕기 위해 9만 달러 를 내놨고 2011년에 미국 남동부 토 네이도 피해자 돕기 기금 20만 달러 를 쾌척했다. 2010년 아이티 대지진에 2억원, 2011년 일본 쓰나미 사태 때도 10만 달러를 냈고 2012년에는 태풍 피해 복 구를 위해 고향 완도에 1억원, 2013 년 필리핀과 2015년 네팔에도 10만 달러씩을 기부한 바 있다. <연합뉴스>
“하비 피해 복구에 상금 기부”약속… 우승으로 지킨 루이스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을 강타한 허 리케인 ‘하비’ 피해 복구에 상금을 기부하겠다던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캠 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정상에 오르며 가장 큰 상금을 갖고 돌아가게 됐다. 루이스는 오하이오 주 톨리도에서 태어났지만, 자란 곳은 휴스턴 외곽의 우들랜즈다. 고등학교도 이곳에서 나 왔다. 지난해 휴스턴대 여자 골프 코치 인 제러드 채드월과 결혼해 지금도 휴 스턴에 산다. ‘하비’로 텍사스 일대에서도 휴스 턴 주변이 극심한 피해를 보자 루이스 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며 복구 지원을 위해 상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나서고서 도 “큰 상금을 갖고 돌아가는 게 이 번 주 시작하면서 세운 목표였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런 뜻이 통했는지 루이스는 3라운 드에도, 마지막 날에도 선두를 지켰다. 4일(한국시간) 열린 최종 4라운드에
서는 막판까지 전인지(23)의 끈질긴 추 격을 받았으나 최종합계 20언더파 268 타로 한 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 6월 아칸소 챔피언십 이후 3 년여 만에 우승을 추가한 그는 상금 19 만 5천달러(약 2억 2천만원)를 휴스턴 을 위해 쾌척했다. 루이스는 우승을 확정하고서 “믿어 지지 않는다”면서 “집을 다시 세우 고,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오게 도울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우승 기자회견에서 기부 때문 에 압박감을 느끼지는 않았느냐는 질 문에 “부담이 더 있을 수는 있겠지만, 사람들이 나를 응원하고 내가 잘하기 를 바랐다. 그런 점이 이번 주 내내 나 를 도왔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남편 채드월도 결혼 후 첫 우승의 기 쁨을 마지막 홀에서 함께 나눴다. 남 편이 경기장에 오는지 모르고 있던 루 이스는 ‘깜짝 등장’에 눈물을 보이 기도 했다.
루이스는 우승하지 못하던 날들을 떠 올리며 “그(남편)는 나의 모든 것을 함 께 겪었다. 남편이 여기 와서 우승을 나 눌 수 있다는 게 무척 특별하다”며 감 격스러워 했다. 한편 이날 루이스가 우승하면서 그
의 스폰서인 KPMG가 우승 상금과 같 은 금액을 ‘하비’ 피해 복구를 위해 내기로 했고, 또 다른 후원사인 정유 회사 마라톤도 100만 달러를 기부하 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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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색 음식 먹으면 우울증 줄어든다 병은 적극적인 치료 의지를 보일수록 개선의 여지가 많아진다. 우울증도 그렇 다. 단순히 항우울제만 먹으며 좋아지길 바라는 것보다 생활습관을 개선하며 적 극적으로 바꾸려는 노력을 보여야 좋아 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교정해야 할 생활습관 중 하나는 식탁 위에 올라오는 내용물을 바꾸는 것이 다. 만약 식탁 위에 올라오는 음식의 색 깔들이 비슷비슷하고 칙칙하다면 알록 달록한 느낌으로 바꾸는 것이 좋겠다. 식재료의 색이 다양할수록 영양 불균형
이 해소된다. 단 특정한 음식을 먹었을 때 복부팽 만이나 두통 등의 불편을 경험하는 사 람들도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음식을 찾을 필요가 있다. 적절한 음식 조합을 찾는 과정에서 몇 차례의 시행착오를 겪 을 수는 있다. 평소 즉석식품과 같은 가공식품 위주 의 식사를 하는 사람이라면 위장 염증을 줄여주는 생강, 호두, 비트, 아마씨 등으 로 구성된 음식을 먹었을 때 큰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소화기관의 건강 상태
가 기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 인다는 것이 최신지견이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음식이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을 터무니없는 소리로 여 기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정 반대의 관점이 주를 이루고 있다. 캘리포니아대학교 LA캠퍼스 의과대 학 에머런 메이어 교수는 동물과 인간 을 대상으로 한 많은 실험들이 장내 미생 물 구성과 주요 우울장애가 밀접한 연관 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다고 강조한다. 국제학술지 신경과학저널(Journal of
이성에게 남성의 매력을 발산시키는 음식은? 남성이 먹으면 여성에게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되는 그런 음식이 있을까. 만일 있다면 어떤 것일까. 미국 폭스뉴스 건 강, 의학 에디터인 매니 알바레즈 박사 가 이 질문에 대해 답했다. 알바레즈 박사는 “페로몬 분비를 촉 진하는 것이 그런 음식”이라고 말한 다. 페로몬이란 다른 사람의 행태나 생 리에 변화를 유발하는 체외 분비 성 화 학물질을 말한다. 일부 식품이 남성으로 하여금 페로몬을 분비하게 만든다는 과학적 증거가 일부 존재한다. 이런 음식 중 첫 번째는 셀러리다. 안드로스티닌이라는 남성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함유한 식품 이다. 셀러리를 먹으면 땀샘에서 안드로스테놀이라는 페로몬 의 분비가 유발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페로몬은 여성을 유혹하는 최음제로서 각종 스프레이와 화장수에 흔히 사용되고 있다. 셀러리에는 비타민C, 칼륨, 엽
산, 섬유질, 칼슘, 비타민 B6 등이 풍부 하게 들어있다. 따라서 당신이 설사 여성을 유혹하게 해준다는 말을 의심한다 할지라도 식사 때마다 먹는 것이 좋다. 그 다음 식품은 송로버섯인데 값이 비싸다는 게 흠이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셀러리처럼 안드로 스테논과 안드로스테놀이 들어있다. 또 한 페로몬뿐만 아니라 단백질과 칼슘, 칼륨,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마지막으로 파스닙(설탕당근)을 추천한 다. 페로몬 뿐 아니라 붕소 섭취에도 좋은 식품이다. 붕소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혈중 농도를 높여준다. 파스닙에는 지방이 들어있지 않은데다 비타민C, 엽산, 섬유질이 풍부하다. 과학적으로 좀 더 분명한 근거를 갖춘 식품도 있다.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이나 굴처럼 아연이 풍부한 식품은 피 부에 좋으며 뚜렷한 노화 방지효과를 낸다. 비타민H, 즉 비 오틴이 풍부한 스위스 근대 같은 식품은 모발 건강에 좋다.
Neuroscience)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메 이어 교수는 정신건강과 인간 미생물군 집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했다. 메이어 교수는 나쁜 음식이나 스트레 스로 체내의 미생물군집의 균형이 깨지 고 염증이 증가하면 뇌도 안 좋은 영향 을 받는다고 말했다. 우울증뿐 아니라 불안증, 자폐 스펙트럼 장애 등도 같은 맥락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최근 연구들을 보면 우울증이 있으 면 스트레스 반응이 일어나 코르티솔 호르몬의 분비가 늘어나고, 체내 미생 물군집이 나쁜 영향을 받아 염증 생산 이 증가한다. BMC의학저널(Journal BMC Medicine)에 실린 또 다른 최신 논문에서는 67명의 중등도 혹은 중증 우울증 환자 를 두 그룹으로 나눠 특정한 식사를 하 도록 한 실험이 진행됐다. 한 그룹은 염 증과 싸우는데 도움이 되는 지중해식 식 사, 또 다른 한 그룹은 일상적인 식사를 그대로 했다. 그리고 12주가 지나자 지중해식 식사 를 한 사람들의 32%, 그리고 평소대로 식사한 사람들의 8%가 우울증 증상의 차도를 보였다. 연구자들은 이 같은 일련의 연구들을 통해 다양한 색깔의 채소를 먹고 설탕과 동물성 지방 섭취는 줄이고 체내 염증 수 치를 낮춰주는 식재료들을 중심으로 식 사하는 것이 정신건강을 지키는데 도움 이 되는 방법이라고 보고 있다. <코미디닷컴>
사
A 68 장례컬럼
SEP 8, 2017 KOREAN JOURNAL
장례수의사가 절차에 관한 한인 쓰는모든 것 윈포드 장례식장 & 화장장 이병민 장의사
미국에서의 한인장의사 첫번째 주제로 장의사가 된 계기, 있 었던 일들 그리고 미국에서 한인장의 사로써의 위치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미국에 13살에 이민을 와 학교를 다 니던 당시에는 또래 한국 친구들과 마 찬가지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다. “좋은 대학을 졸업해 좋은 직장을 얻 고 편하게 살자.” 아직까지도 많은 사 람들은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 고 그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것도 잘 안다. 그렇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엔지니어링 학교를 들어가 재학하며 나 의 사고방식은 달라졌다. 한국과 달리, 나이 많으신 분들도 학교를 다녔고, 어 떤 친구는 자기와 적성이 안맞는다며 학교를 드랍하고 자기가 원하는 일을 시작하고,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난 과 연 이게 내가 원하는 일인지 생각을 하 게 되었다. 학교를 졸업후 직장을 잡아 야했던 나는 내가 평생해야 할 일인데 이런일을 하면 스트레스를 안 받고 죽 을때까지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었고 부모님과의 상의끝에 다른 전공을 하기로 결심했다. 어려서부터 고모부께 서 운영하시던 장례식장에 자주 드나들 고, 미국에서 처음으로 갔던 어느 할머 니분의 장례식에서 한복을 입고 누워 계신모습을 보고, 피로연장에서 사람 들이 “화장을 어떻게 저렇게 했느니, 한복고름이 리본으로 묶였네, 사람같지 가 않아” 등 고인에 대한 안좋은 얘기 가 오가는 걸 들었고 “그나마 한인들 이 이 장례식장이 가까워서 제일 많이 쓰는 걸...” 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는 과연 미국에서의 죽음은 한인으로써 뭘 어떻게 할 수 조차 없는건가 라는 생 각이 들었었다. 그런 생각은 커가면서 장례식장을 찾 을때마다 매번 느껴왔고, 문뜩 그 생각 과 함께 나는 한인 장의사의 길을 걷고 싶어졌다. 다행히 부모님도 나의 결정
을 존중해 주셨고 그렇게 난 장의사 학 교를 졸업 후 2년의 인턴과정을 맞췄다. 장의학교 시절과 인턴시절당시 평생 잊 지 못할 기억들도 많이 존재한다. 학교 를 처음 들어가 오리엔테이션날에는 모 든학생들이 나를 쳐다보고 신기해 했으 며, 학교가 세워진 후 이래 최초의 동양 인이였고, 그로 인해 학교 사이트에 들 어가는 사진들을 모두 재촬영하며 모든 사진에 나의 모습을 같이 넣었다. 학교 를 다니던 중간에 부패방지 실습을 처 음 나가는 날이 있었고, 장례식장에 찾 아가 시체실을 들어갔을때 누워있던 부 검된 상태의 시신의 모습을 태어나 처 음 본 나는 기절을 했다. 그렇게 이미 대학교를 다니며 들었던 과목들을 제외 후 1년후 졸업을 했고, 애틀랜타 한인타운에 있던 한인 장례식 장에서 인턴으로 일을 하게 되었다. 입 사 첫날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퍼스 트콜 (First Call-사망전화)이 왔고 시신 을 픽업해 와 지퍼를 열었을 때 누워있 던 친구의 모습은 아직도 또렷하게 기억 된다. 사망 1주일전에 보트여행을 간다 며 얘기를 하고 들떠있던 친구가 보트사 고로 죽은 것이었다. 그 모습을 본 나는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였고 ‘내 첫날 대체 왜 너가 여기 이렇게 누워있냐’ 라며 계속 질문했고 이것이 정말 나를 위한 일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해 주 었다. 그렇게 그 누구보다도 정성을 들 여 친구를 보내줬고, 그 후에도 정말 살 면서 한번 겪을까 말까 한 일들을 보고 겪게되며 그 누구보다 가족의 아픔과 힘 듬을 잘 느끼고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럼 이제 미국에서의 장례식장 생활 의 궁금증을 조금 풀어드릴까 한다. 친 구들과 만나면 항상 내 이야기 위주로 대화가 흘러간다. 아무래도 미국식 장 례에 대해 모르는게 많다보니 친구뿐 아 니라 주위 많은 지인들이 물어보지 못했 던 질문들을 많이 한다. 일단 장례식장 도 다른 회사와 마찬가지로 직원들끼리
는 화기애애 하다. 장례식장이라고 무조 건 엄숙한 것만은 아닌거다. 학교를 다 니면서 배우는 것 중 제일 중요한 한가 지는 “절대 유가족의 슬픔에 동요하면 안된다”였다. 유가족이 슬퍼할때 그 과 정을 이끄는 것이 직업의 목적이지 같 이 슬퍼하면 자아를 잃고 갈 방향을 잃 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장례식장 직원 들은 무조건 엄숙하기만 하지 않고 가 족들과 대화도 하고 농담도하며 그들의 슬픔을 위로해주려 한다. 물론 상황에 따라 조의를 표현해야 할 때는 그 누구 보다도 엄숙해진다. 장례식장 뒷편 준 비실(Prep. Room -시신을 준비하는 곳)의 환경은 영화 속처럼 지저분하거 나 어두운 분위기가 아닌 깨끗하고 청 결한 곳이다. 모든 직원은 안전장비를 갖추고 잡았던 물건, 테이블 등등 모든 곳은 바로바로 소독을 하고 청소를 하 며 사람과 시신의 안전과 청결을 최우 선으로 이루어진다. 장례식장에는 온 콜 이라는 것이 존재 하며, 퇴근후 사망전화가 오면 새벽에 도 나가서 시신을 픽업해 오는 것을 말 한다. 인턴시기에는 저녁 10시부터 새 벽 6시까지, 많게는 4-5번을 잠도 못 자고 시신을 모셔와야만 했던 때도 있 다. 새벽에 컴컴한 장례식장에 혼자 들 어가 시신을 옮기고 하는게 처음에는 무 서웠지만 차차 적응하며 조용한 새벽에 운전하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다. 현재 미국에 많은 직업 중 한인 장의사는 극 히 드물며 어찌 해석한다면 유명인사 가 되는건 시간문제라고 볼 수도 있다. 애틀랜타에서는 이미 많은 장례식장 들과 장지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동양인 장의사라는 이유만으로 알려졌고, 가족 분들과 조문객분들에게는 시신을 최대 한 자연스럽고 편히 보이게 하기로 알 려 졌었다. 장의사로 일한지 4년 정도 되가지만 유가족 한분한분 얼굴을 다 기억하며, 그분들이 나로 하여금 마지 막 힘든 시간을 조금이나마 수월하게
보낼 수 있게 도움이 되는 것에서 보람 을 느끼는 직업이다. 어떤 분들은 장의사를 장례보험을 하 시는 분이랑 헷갈려 하시는데, 미국에서 장의사가 되기위해선 2-4년제 장례 학 교를 졸업해야하고, 졸업 후 2년정도의 인턴과정을 거치면서 50번의 장례서비 스를 해야하고, 50번의 부패방지 기록 을 해야하며, 완료후 네셔널보드와 스 테이트보드를 패스해야만 자격증이 주 어진다. 또한 어떤분들께서는 어린 나 이에 이런일을 하냐며 말씀하시는 분들 도 계시지만 사람의 슬픔을 위로해주고 도움을 주는데는 나이가 상관이 없다고 느끼며 사람의 마음이 중요한게 아니겠 는가 라고 생각한다. 영화속에서나 나 올법한 죽는 방법이 실제로도 일어나고 인생살면서 한번 겪어볼까 말까 할 일 들을 매일같이 겪다보니 오히려 어려 서부터 이런일을 하면서 빨리 성숙해지 고 인생을 보는 관점이 많이 달라졌다.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사고방 식 잡히고 모든 일 하나하나에 조금씩 더 차분하고 신중하게 두번씩 생각하는 개념이 잡힌 것이다. 그래도 장례를 생각하는 한인사회에 대해 느낀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긍 정적으로 바라보시고 감사해하며 또 고 마워들 하신다는 것이다. 이런 고마움과 긍정적으로 바라봐주시는게 큰 힘이되 고, 직원들에게도 큰 힘이되며 시너지 효과를 내는것이라고 생각한다. 한인장의사로써 미국 장의사와는 다 른 “정” 이라는 단어를 가지고 유가 족에게 가족같은 마음으로 봉사하고 일하는게 한인 장의사의 마음가짐이라 봤으면 좋겠다. 윈포드 장례식장 & 화장장 이병민 장의사 문의: 224-723-8175
KOREAN JOURNAL
SEP 8, 2017
SINCE 1982 A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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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컬럼 아비게일 김 변호사의
SEP 8, 2017 KOREAN JOURNAL 법/률/이/야/기
The Midani Law Firm Abigail J. Kim 변호사
FEMA 피해 접수의 모든 것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 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 은 국민의 생명을 살리고 보 존하며, 가장 취약한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모 든 대응과 복구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만약 이번에 허리케인 하비의 피해를 입었고 “재 난 선포지역”에 거주하고 있다면, FEMA 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보조는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며, 임시거주지를 위한 재정 보증과 주택 수리 및 분실 개 인 자산에 대한 변제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FEMA 자원을 이용하여 의료 및 치과 서비스, 장례서비스, 이동 서비스 등 재난 서비스와 관련된 심각한 문제 에 대한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복구 기간 동안 주택 소유자, 세입자와 비즈니스 소유주는 중소기업 청의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다중언어 지원이 필요한 생존자는 다중언어 전화 교환원들의 보조를 받아 신청 절차 및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물론 FEMA 보조로 모든 것이 원상복귀 될 수는 없 지만, 최대한 복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월 25일 허리케인 하비가 텍사스에 상륙하면서 대규모 재난지역을 선포했다. 지원 신청에 필요한 문서 및 자료 (Documents and Materials) 온라인 또는 전화로 지원 신청을 접수하려면, 다음 과 같은 것들이 필요하다. * Social Security number * 피해가 발생한 장소의 주소 * 현재의 우편물 받을 수 있는 주소 * 현재의 전화 번호 * 보험 정보 * 가구 전체의 연 수입 * 은행 계좌의 라우팅 넘버와 계좌 번호 (FEMA 재 난 지원금 입금용) * 재난이 초래한 피해와 손실에 대한 진술 온라인 접수 1. https://www.disasterassistance.gov/ 2. 주소를 입력하고 개별 지원 대상 지역으로 선포 된 지역인지 확인한다. 오른쪽 하단의 온라인 신청 (Apply Online)을 누르면 신청 절차가 시작되며, 접 수가 끝난 후 등록한 이메일로 오는 아이디와 비밀번 호로 로그인 한 후 신청 처리 내역을 확인 할 수 있다. 전화 접수 비영어권 피해자들의 피해 접수와 상담을 돕기 위 해 다중언어 전화 콜센터가 운용되고 있다. FEMA 콜센터로 전화 한 후 옵션 3을 선택하면 250개 언 어로 제공되는 통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허리 케인 하비 피해로 인해 최근의 평균 대기 시간은 30 분 정도 된다. 사기에 주의할 것 FEMA와 텍사스 검찰청은 이번 재해를 이용한 사 기 범죄에 대해 주의보를 내렸다. 가짜 주택 인스펙 터, 사기 건축업자, 사기 모금, 주정부 및 연방정부 지 원에 대한 허위 제안 등이 그것이다. 이 같은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누군가 정부 기관 요원을 사칭하는 경우,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 거나 정확한 설명을 요구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 재민들은 주정부 혹은 연방정부 요원들은 절대로 돈 을 요구하거나 받지 않으며 사진이 들어있는 신분 증을 항상 패용하고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 다. FEMA, the U.S. Small Business Administration (SBA), 주정부로부터 재난 지원을 받거나 이를 신청 하는데는 어떠한 접수 비용도 들지 않는다는 점 역
할 수도 있다. 보험이 있는 경우에도 FEMA 지원을 받을 수 있나? FEMA는 보험으로 충당되지 않는 피해나 보험 회사 의 지급을 기다리는 동안 필요한 돈을 지원할 수 있다. * FEMA에 보험증서를 제출해야 할 수 있다. * FEMA가 보험의 자기부담금을 커버해 주지는 않는다. * 보험금을 지급받은 후에는 FEMA로부터 받은 돈 을 갚아야 한다. 시 기억해 두어야 한다. 이에 더해 어떠한 주 혹은 연방 정부의 재난 지원 기관도 피해자의 금융 계좌 정보를 전화로 질문하 지 않는다. 여러분 자신이 해당 기관들에 직접 전화하지 않 는 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개인정보 도용에 이용 수 있으므로 전화로 개인 정보를 제공해서는 안 된다. 사기로 의심되면 FEMA Disaster Fraud Hotline at 866-720-5721 (toll free)로 신고하면 되며, 지역 사 법 기관들에 신고해도 된다. 임시 숙박비 제공 FEMA에서는 호텔 숙박비를 지원할 수 있으며, 어 떤 경우에는 숙박비를 직접 지불하기도 한다. 대상 호 텔의 리스트는 www.femaevachotels.com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만약 대피한 호텔이 이 프로그램에 참가 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먼저 자비로 결제한 후에 영 수증을 보관했다가 FEMA에 지급을 요청할 수 있다. Rent FEMA는 재난으로 주택이 파손된 경우 새 장소의 렌트를 지원할 수 있다. 신규 주거비 지원 FEMA는 새로 옮긴 주거지에서 발생하는 최소 한 달의 임대비를 지원할 수 있다. Home Repair 만약 자기 소유의 주택인 경우 FEMA는 해당 주택 의 안전한 거주와 방역, 기능 복구를 위해 주택 소유 자에게 제한된 금액의 지원을 할 수 있다. * 신용도가 좋거나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는 충분 한 수익이 있는 소유주는 해당 주택의 완벽한 복구를 위해 정부 보증의 대출을 받을 수 있다. * 만약 FEMA 등록 당시 소유주가 자기 명의를 갖 고 있지 않았다면 해당 자산에 대한 소유 관계를 명 확히 해야 할 수도 있다. 개인물품(Personal Belongings) FEMA는 재난으로 피해를 입거나 파손된 개인물 품의 교체에 필요한 금액을 줄 수 있다. FEMA가 교 체를 지원하는 물품에는 차량, 가구, 가전제품과 여 타 중요한 개인 물품 등이 있다. 허리케인 하비로 인한 기타 비용들 FEMA는 의료비, 치과 비용, 장례 비용, 운송 비용, 그밖에 이번 재난으로 인해 초래된 여타의 것들에 대 해 지원할 수 있다. * FEMA는 이번 재난으로 인해 초래된 것으로 입 증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한 비용은 지불하지 않는다. * 의료비, 치과 비용 등이 이번 재난으로 인해 초래 된 것이라는 진단서 제출을 요구받을 수 있다. * 재난으로 인한 비용 지출의 영수증 제출이 필요
중요 사항 * Consider filing for FEMA even if you don’t think you need it at the time. This can help document your damage in case you later need FEMA help. * 지금 당장 FEMA의 지원이 필요 없다고 생각되 더라도 FEMA에 피해 상황을 등록하는 것이 좋다. 나 중에 FEMA의 지원이 필요해 지는 경우에 대한 근 거 자료가 된다. * FEMA로부터 받은 모든 문서들은 잘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 FEMA 지원금을 받아 사용한 내역의 영수증은 3 년 동안 보관해야 한다. * FEMA가 지원금을 줄 때에는 그 돈이 어떻게 사 용되어야 하는지를 얘기해 준다. * FEMA의 지원금은 반드시 FEMA가 지정한 용도 에만 사용되어야 한다. * FEMA의 복구비를 생활비로 전용하는 일이 생 기지 않도록 가능하면 재난으로 인한 실직 혜택이 나 재난 푸드 스탬프 등을 함께 신청해 두어야 한다. * 피해 주택이나 자산의 전체 금액이 FEMA 또는 보험 기준을 넘더라도 전체 피해 금액을 신청해 두 어야 한다. 사기나 폭리 (Scams and Price Gouging) 텍사스 검찰청은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 했다. 재난을 틈탄 가격 인상은 불법이다. 텍사스 검 찰국은 주지사의 재난 지역 선포 후 발생한 어떠한 사업장의 이 같은 행위를 기소할 권한을 갖고 있다. 텍사스 검찰청은 식수, 음식, 배터리, 발전기, 견인 등 상품이나 서비스 요금이 부당하다고 생각되면 업 자에게 이를 가격 인상 행위로 정중하지만 솔직하게 문제 제기를 하고, 그럼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 면 정식으로 검찰청에 불만을 제기하라고 당부했다. http://txoag.force.com/CPDOnlineForm Barratry or Improper Solicitation 텍사스 주에서는 변호사나 혹은 변호사를 대리한 사람이 재난 피해자들의 직접적인 전화나 방문 없이 소송 대리를 위해 먼저 접촉하는 행동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재난 피해자의 가족이거나 과거 혹 은 현재 변호사의 고객이었던 경우는 제외) 변호사 나 그 대리인으로부터 금지된 인편, 전화 같은 접촉 이 있었던 경우 사법 당국이나 텍사스 주 변호사협 회(866-224-5999)로 신고하면 된다.
Abigail J. Kim 변호사 The Midani Law Firm www.midanilaw.com (713) 871-1001
보험컬럼
KOREAN JOURNAL SEP 8, 2017
꼭 알아두어야 할
A 71
보·험·칼·럼
홍순오 보험설계사
Windstorm Coverage 집이나 건물보험에서 클레임시 가 장 분쟁이 많은 것이 Water Damage 와 Windstorm 클레임인데 이유는 가 입자가 집에 Damage 가 생겨서 보험 에 클레임을 할 때 대부분의 경우 이 미 그 전부터 문제가 있었다는 것입 니다. 예로 지붕같은 경우, 그 전부 터 지붕이 약간씩 샜지만 Damage 가 작아서 가입자가 수년간 모르고 있 었을 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다 그 Damage 가 조금씩 커지면서 나중에 집이나 건물 안까지 피해를 입게 되 어서 보험회사에 클레임을 했는데 보 험회사에서는 왜 지붕에 문제가 있 었는데 고치지 않고 그냥 방치했느 냐고 하면서 분쟁이 생기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태풍 Harvey 가 지나간지 일주일 이 지났는데도 보험 회사에서는 신 규 고객들의 집이나 자동차보험 가입 을 안해주고 있습니다. 현재로는 언 제부터 보험회사들이 신규 가입자들 을 다시 받을지 모르니 당분간은 가 지고 계신 보험이 해지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Windstorm 커버리지에 대해서 알아 보려고 합니다. Windstorm 커버리지는 집보험 이나 건물 보험을 가입하게 되면 Windstorm도 함께 커버가 됩니다. 그러나 휴스턴은 해안가 도시라 지 역에 따라서 Windstorm 을 안들어 주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TWIA 같은 회사에서 Windstorm Coverage 를 따로 사셔야 합니다. Windstorm 피해는 태풍이나 강한 바 람으로 인해 집이나 건물 일부에 손상 이 생겨서 많은 비가 집이나 건물 안 으로 들어가서 피해를 주는 것을 말 합니다. 그리고 Windstorm클레임 시의 Deductible 은 보험 Policy 에
명시되어 있으며 보통은 건물 Value 의 1% 또는 2% 가 됩니다. 집이나 건물 보험을 가입할때 보험 회사에서는 지붕을 언제 새로했는지 아니면 전기, 상수도나 하수구 배관, 보일러 등을 마지막으로 손본게 언 제인지를 물어옵니다. 물론 보험료 도 차이가 나지만 나중에 집이 나 건물에 Damage 가 생겨 서 보험 클레임을 할 때 도 많은 영향을 줍니다. 자동차의 경우를 생각해 보 면 쉽게 이해를 할 수 있는데 차 도 7-8년 이상을 타다보 면 오래된 부품을 정비 하거나 교체를 해야 하
는데, 이 정비를 제대로 안하면 고장 이 나게됩니다. 이때 보험 회사에 내 차가 고장이 났으니 고쳐달라고 클 레임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집이 나 건물도 10년, 20년이 흐르면 지 붕을 비롯해서 여기저기 고장이 나 기 시작하는데 보험 회사에서는 집 이나 건물을 제대로 관리했는지 안 했는지가 보상의 중요한 기준이 됩 니다. 다른 말로 사고나 재해로 생긴 Damage 는 보상을 하겠으나 오래되 어 낡아서 생긴 문제는 보상하지 않 겠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니 집이나 건물이 오래 되었다면 어디에 문제 가 있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관 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지붕이 10년 또는 20년 되었는데 한번도 손 보지않고, 단지 집보험만 싸다고 옮 기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경 우 현 보험회사에 있었으면 보험이 계속 연결되지만 새 회사로 바뀌면 거의 대부분 Inspection 을 받게 됩니 다. 새로운 회사에서 지붕에 Damage 가 있으니 지붕을 갈거나 아니면 보 험을 해지하겠다는 통지를 받는다면 참으로 난감해 집니다. 보험료가 저 렴한 회사를 찾는것도 좋지만 내 집 이나 건물이 평소 관리가 잘 되고 있 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홍순오 종합보험 제공 american1stchoice@gmail.com 832-767-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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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SEP 8, 2017 KOREAN JOURNAL
재정골프 컬럼이야기 이명덕, Ph.D., Investment Adviser(RIA)
재정설계사에 대한 질문 재정설계사를 고용할 때 제일 먼저 알고 싶은 것이 ‘나 의 재정설계사가 과연 나의 이익(Best Interest)을 먼저 생 각해서 투자하는지 아니면 재정설계사의 이익을 위해서 투자하는지?’가 매우 궁금합니다. 어떤 재정설계사가 한 금융상품을 추천합니다. 투자자 가 금융상품에 투자하면 재정설계사는 수수료(Commission)를 받습니다. 추천한 금융상품을 파는 이유가 투자 자의 이익을 위해서 투자한 것인지 아니면 재정설계사가 돈을 벌기 위해서 투자한 것인지 투명하지 않습니다. ‘ 신용 의무’가 없는 재정설계사는 본인의 이익을 위해서 금융상품을 투자자에게 팔아도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들에겐 그저 적당한 의무(Suitability Duty)만이 있습니다. 주식 브로커(Stock Broker), 보험 에이전트(Insurance Agent), 그리고 대다수 재정설계사(Financial Adviser)는 고객의 이익을 우선해서 일해야 한다는 법적인 요구가 현재는 없습니다. 그래서 투자자에게 반가웠던 소식은 내년(2018)부터 “재정설계사는 법적으로 투자자의 이 익”을 우선해서 투자해야 한다는 ‘신용 의무(Fiduciary Duty)라는 법’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소식은 또 18개 월 연기가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일반 투자자는 재정설계사가 투자자의 이익을 위해서 일해야 하는 것은 매우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지만, 현실 은 그렇지 않습니다. 보험회사를 비롯한 대부분 금융기 관은 ‘신용 의무’ 법안을 반대합니다.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금융회사가 많은 수익을 올리지 못하며 또한, 비싼 어뉴이티(Annuity)와 같은 금융상품 판매 때문에 투자자로부터 집단 소송(Class Action Lawsuit)을 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재정신문인 월스트리트지에 오랫동안 재정칼럼을 연 재하고 있는 제이슨 즈웨그(Jason Zweig)는 ‘신용 의 무’ 법이 시행되는 것을 막연히 기다리지 말고 재정설계 사를 고용할 때 반듯이 질문해야 하는 19개 항목을 최근 발표(The 19 Questions to Ask Your Financial Adviser, WSJ, Aug. 25, 2017)했습니다. 이 중 중요한 몇 가지를
함께 나누어 봅니다. *신용 의무(Are you fiduciary?)가 있습니까? 신용 의 무가 있다면 문서로 작성해 줄 수 있습니까? *내 돈을 투자하며 제삼자(뮤출얼 펀드, 보험 회사, 등) 로부터 수수료를 받습니까? *투자하며 발생하는 모든 경비(Total Expenses)를 종 목별로 구분해서 얼마씩 부과되는지 문서로 작성해 줄 수 있습니까? *투자 수익률을 문서로 작성해서 고객에게 발표합니까? *새로운 고객을 소개해 주면 사례금을 지급합니까? *변호사나 회계사 등을 소개하며 사례금을 받습니까? *투자자를 위한 포트폴리오(Portfolio)를 형성하면, 투자 위험성을 가늠할 수 있도록 숫자로 설명할 수 있 습니까? 요즘에는 누구나 본인들이 재정설계사라고 말할 수 있 습니다. 고객의 이익을 우선해서 일할 마음이 있다면 정 부 기관에 등록하면 이러한 의무가 있습니다. ‘신용 의 무’ 없이 일하는 재정설계사가 과연 투자자의 이익을 위해서 일할 것인지는 자못 의심스럽습니다. 현재 논의하고 있는 ‘신용 의무’는 은퇴계좌에만 적 용됩니다. 세금을 낸 개인이나 조인트 계좌(Joint Account), 등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재정설계사가 이런 계 좌를 이용해서 높은 수수료를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공인 재정설계사(RIA,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는 고객의 이익을 우선해야 하는 법률상 의무가 있습니다. 사실 ‘신용 의무’가 있다고 해도 재정설계사가 얼마나 성의껏 준수하느냐는 재정설계사 각자에게 달려있습니 다. 재정설계사를 고용하기 전 여러 질문에 대한 대답을 분명히 확인한 후 나의 소중한 돈을 맡기시기 바랍니다.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www.BFkorean.com 248-974-4212
왜살찌면암위험증가할까? 과학자들은 수년간 비만이 암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왜 그럴 까. 신체 지방이 어떻게 종양을 조장하 는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는 새로운 연 구 결과가 나왔다. 이전의 연구들은 지방이 암에 작용하 는 몇 가지 방법의 윤곽을 보여줬다. 예 를 들어, 비만은 암과 관련이 있는 염증 을 증가시킨다는 것이다. 비만은 암 세 포의 대사 작용에 영향을 줄뿐만 아니라 면역 체계의 자연 방어력을 떨어뜨려 종 양의 성장과 확산을 돕는다. 헌츠먼 암 연구소 연구팀은 지방과 암 의 연관성은 세포의 ‘혼란’에 달려 있 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세포의 혼란은 세 포 내의 복합적인 화학적 신호에서의 변 화를 말한다. 연구팀은 지방 세포와 악성 종양 사이 에서 일어난 세포의 혼란에 초점을 맞 춘 기존의 연구 20가지를 분석했다. 연 구에 따르면 지방성 기질 세포로 알려 진 특정 지방 세포는 암 병소에 침입할 수 있으며 종양의 성장을 자극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암 혹은 유방암 환자로서 비만 한 사람은 마른 사람보다 이런 특정 지 방 세포를 더 많이 갖고 있었다. 또 몇 가지 종류의 지방 세포는 대사 작용이 더 활발해 종양의 성장을 촉진하는 물질 을 더 많이 방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방이 어디에 있는가에 따라서도 암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 났다. 연구팀은 “세포 혼란이 일어나는 과정과 이에 관여하는 물질에 대해 이제 막 알게 됐다”며 “이런 과정을 더 많 이 이해하면 할수록 비만과 관련된 암 을 감소시키는데 더 도움이 될 것”이 라고 말했다. <코미디닷컴>
동물컬럼
KOREAN JOURNAL SEP 8, 2017
한인 수의사가 쓰는
A 73
애·완·동·물·칼·럼
이윤성 수의사
스위티 “스위티(Sweetie)가 대변을 본 후 엉 덩이를 자꾸만 땅바닥에 문질러요…” Ms. R은 꼬리를 흔들며 앉아있는 스위 티의 머리를 쓰다듬었습니다. “스위 티가 가끔씩 항문낭이 부어서 그 부 위를 불편해 하곤 하는데 이번에도 그 때문인 것 같아요…” 스위티는 12살이 된 골든 리트리버 (Golden Retriever) 종으로 나이에 비 해 무척이나 건강한 개였습니다. “스위티의 항문낭(Anal Sac)을 마 지막으로 짜 준지가 1 달 밖에 안 됐 는데 벌써 또 그러네요… 예전에는 일 년에 2-3 번만 짜줘도 괜찮았었는데 무슨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요?” Ms. R은 근심으로 얼굴이 어두웠습니다. Ms. R의 말대로 스위티는 3-4 개월 마다 항문낭 문제 때문에 병원에 와서 병원직원들이 스위티의 항문낭을 짜주 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채 한 달이 안 되서 다시 병원에 오게 된 것입니다. 스위티의 항문낭을 검사해 보니 왼쪽 항문낭이 많이 부어 있었습니다. 하지 만 오른쪽 항문낭은 정상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 것이 있었습니 다. 왼쪽 항문낭을 짜주고 나자 그 항 문낭 근처에 2 개의 단단한 돌기가 있 는 것이 만져졌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돌기들은 쌀알 정도의 크기였는데 항 문낭의 속에 있는 것인지 아니면 바깥 부위에 있는 것인지 그냥 만져 봐서는 확실하게 알 수가 없었습니다. Ms. R에게 스위티를 2 주 후에 다시 병원에 데려올 것을 권 했습니다. 그 돌 기가 그 때도 만져지는 지 그리고 그 돌 기의 크기가 변하는 지를 알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리고 2 주가 지났습니다. Ms. R이 재검을 위해 스위티를 데리고 다시 병 원에 왔습니다. “스위티가 2-3일 전 부터 다시 엉 덩이 부위를 바닥에 문지르기 시작했어
요…” Ms. R은 걱정스러워 했습니다. “그 때 항문낭을 짜주고 나서 많이 편 안해 했었는데… 아무래도 그 돌기 때 문에 그런 것 같아요…” 검사를 해 보니 스위티의 왼쪽 항문 낭 이 그 사이에 많이 부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항문낭 근체에 있는 두 개의 돌기들도 더 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돌기들이 정확하게 어디에 위치해 있 는 것인지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항문 괄약근(Anal Sphincter Muscle) 속에서 자라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항문낭의 입구 쪽에서 자라고 있는 것인지를 만 져보기만 해서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정확한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서는 마취 가 필요 했습니다. 하지만 Ms. R은 사 람 나이로 75세 쯤 된 나이 많이 든 스 위티를 마취 시키는 것을 두려워 했습 니다. 마취 중 혹시 사고라도 생겨 스위 티가 깨어나지 못할 까봐 걱정했기 때 문이었습니다. 그리고 3 주가 지났습니다. 그 사이 스위티가 다시 항문을 많이 불편해 하 기 시작했기 때문에 Ms. R은 많은 생 각 후 결국 스위티를 마취 시킨 후 검 사와 함께 필요한 시술을 해 주기로 결 정 했습니다. 마취를 시킨 후 검사를 해 보니 스위 티의 왼쪽 항문낭이 심하게 부어 있었 습니다. 그리고 항문 괄약근 속에는 그 사이에 더 커진 두 개의 단단한 돌기가 있었습니다. Ms. R과는 수술 전에 이미 만약 그 돌기들이 항문 괄약근 속에서 자라고 있는 것들이면 항문 괄약근을 열 어 그 돌기들을 제거하고 만약 그 돌기 들이 항문낭 안에서 자라고 있는 것이면 양쪽 항문낭들을 모두 수술로 제거하기 로 결정을 했었기 때문에 그에 따른 수 술을 할 만반의 준비를 시작 했습니다. 수술을 준비하면 왼쪽 항문낭을 짜주 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그 돌기들 을 촉진했습니다. 그런데… 그 돌기들
은 한 곳에 고정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만질 때마다 그 위치가 약간씩 바뀌었 는데 아무래도 그 돌기들이 항문낭 속 에 있는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기구를 이용해서 왼쪽 항문낭 입구를 최대한으 로 넓힌 후 항문낭 속을 검사했습니다. 그러자2 개의 까만 색의 단단한 물체들 이 왼쪽 항문낭 입구 쪽에 위치해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그 물 체들은 항문낭에 단단하게 붙어있는 것 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기구를 이용 해 그 2개의 물체들을 쉽게 제거해 낼 수 있었습니다. 제거해낸 그 두 개의 물 질들은 시술 후 외부 병리학자에게 내 보냈습니다. 그리고 5 일이 지났습니다. 외부 병 리학자에게 내 보냈던 조직검사 결과가 왔는데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스위티의 왼쪽 항문낭에서 제거해 낸 두 개의 물 질들은 색소가 침착된 케라틴(Keratin: 케라틴은 유황 성분이 포함된 섬유질 의 단백질로 사람과 동물의 몸에서 만 들어지는 것인데 털, 손톱, 깃털, 발굽, 뿔 등을 만드는 기초 자재 역할을 함)으 로 종양이나 암 때문에 생긴 것이 아니 라는 소견이었습니다. 왼쪽 항문낭에 자주 염증이 생기면서 멜라닌 색소 (Melanin Pigment)가 케라틴에 침 착이 되었고 그 것이 고형화 되어 눈 덩이 처럼 점점 커져서 항문낭의 입구 를 부분적으로 막게되면서 정상적인 항문낭 방출이 어렵게 되어 왼쪽 항 문낭이 자주 붓게 되었던 것이 었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Ms. R은 매우 기뻐했습니 다. 항문낭을 제거 해 주는 수술이 나 항문 괄약 근을 수술로 열어야 하는 수술 을 하지 않고도 문제가 해결되었
을 뿐 아니라 암이나 종양 때문이 아닌 단순한 염증 때문에 생긴 문제라는 것 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스위티가 너무나도 편안해 졌어 요…” Ms. R이 목소리엔 기쁨이 실려 있었습니다. “더 이상 항문을 핥지도 않고… 행복해 보여요…” 왼쪽 항문 낭 속의 색소침착 된 케라틴 물질들을 제거한 후 양쪽 항문낭을 항균제와 항 진균제가 들은 용액으로 깨끗하게 세척 해 냈는데 그 것이 큰 도움이 된 듯 싶 었습니다. “항문낭이 또 다시 부을 가 능성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암 같은 나 쁜 질병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어 너 무나도 기쁩니다… 스위티에게 항문낭 문제가 있는 것 같으면 지체하지 않고 병원에 데려 올께요… ” 항문낭 문제는 다시 생길 가능성이 높 습니다. 하지만 스위티의 문제가 암 때 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은 큰 기 쁨이었습니다. < 싱코동물병원 원장 281-395-4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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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74
목회자 컬럼
SEP 8, 2017 KOREAN JOURNAL
유양진목사 (UMC 목사)
詩
독/ 자/ 투/ 고
영혼구원을 위해 기도할 때이다 김성아
지금 우리는 이세상의 삶을 위한 기도가 아닌 영혼구원을 위한 기도의 때입니다.
허리케인 하비 (Harvey) 이번 멕시코만에서 시작된 대형 허리케인 하 비(Harvey)가 쏟아 부은 기록적인 폭우로 휴스 턴은 “그동안 단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재 앙”을 겪게 되었습니다. 뉴스에 의하면 천년에 한 번 일어날까 말까한 기상이변이라 하기도 했 고 휴스턴 일대에 쏟아진 물의 양은 나이아가 라 폭포에서 15일 동안 쏟아낸 물의 양과 같다 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이젠 강우량을 측정할 때 인치(inch)가 아닌 그보다 더 큰 단위인 피트 (feet)를 써야 한다는 주장이 나올 정도였습니 다. 특별재난지역으로 비상사태가 선포된 휴스 턴 일대를 물의 도시로 만들어버린 이번 하비의 특징은 지구온난화 역할이 컸던 것으로 보고되 고 있습니다. 하비는 보통의 태풍과는 달리 막 대한 습기를 머금은 비구름이 서서히 이동하고 상륙과 재상륙을 반복하면서 비를 쏟아내었기 때문이라는데 그 이유는 따뜻해진 바다와 따뜻 해진 대기, 그리고 해수면 상승이 주된 요인으 로 분석되었습니다. 허리케인 하비는 자연발생 적인 현상이긴 하지만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가 유례없는 수준의 재앙으로 키웠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허리케인(태풍)의 모습을 보기 시작 한 것은, 지난 1960년 세계 최초의 기상 위성이 지구 상공으로 쏘아 올려진 때부터라고 합니다. 이때부터 사람들은 구름 사진을 통해 웅장하고 도 아름답게 보이는 동그란 ‘태풍의 눈’의 실체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태풍(허리케인) 의 구름은 직경이 보통 1,000km이고, 큰 것은 직경이 1,500km(약 1,000마일)가 되는 한반도 전체를 덮고도 남음이 있는 크기입니다. 공기의 거대한 소용돌이인 태풍은, 1945년 일본에 투 하된 원자폭탄의 만 배가 넘는 에너지를 가지 고 있고 또한 태풍이 뿜어내는 비바람의 강도 는 웬만한 화산폭발의 열 배 정도의 위력을 가 졌다고 하니 자연 앞에 인간의 무력함을 인정 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태풍에 대한 2가지 질문이 있습니 다. 모든 질문이 다 그러합니다만 우리는 어 떤 사물, 혹은 어떤 사건을 두고 두 개의 상반 되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하나는 “어떻게” 라는 질문이고, 또 하나는 “왜”라는 질문입 니다. “어떻게”에 대한 대답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그러나 “왜”에 대한 대답은 정답 이 없습니다. 똑같은 사건이지만 시대에 따라, 환경에 따라, 사람에 따라 그 대답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태풍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이것은 과학 입니다. 규명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 고 답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태풍발생에 대 한 답은 그것 하나 뿐입니다. 둘이 될 수 없습 니다. 그리고 이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왜” 태풍이 일어나는가? 이것은 종교적으로, 철학적으로 대답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정답이 없
습니다. 정답이 없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형편 에 따라 그 대답이 달라질 것입니다. 태풍이 발 생하는 데는 몇 가지 조건이 맞아야 합니다. 우 선 바다 표면의 온도가 적어도 26 C(78℉) 이 상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상층의 바람과 하 층의 바람의 차이가 적어야 하고, 마지막 한 가 지는 상층의 기압이 강해야 태풍이 만들어진다 고 합니다. 이 세 가지 중 하나만 빠져도 태풍 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떻 게”에 대한 대답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태풍이 일어나는가? 그것은 지구 전체를 보았을 때, 한쪽으로 치우친 에너 지를 전체화시키기 위해 일어나는 자연발생적 이라는 것입니다. 자연발생적으로 일어나는 이 태풍에 의해 모든 자연계가 새로운 질서를 갖 게 된다는 것입니다. 문명이 발달하기 전에는 이런 태풍에 의해 홍수가 나고 홍수가 나면 이 홍수에 의해 둑이 무너지게 집니다. 그렇게 되 면 주변의 평지에 토사가 넓게 깔리게 됩니다. 이렇게 홍수로 인해 강물이 범람한 땅은 비옥 (肥沃)해 지는데 사람들은 이 땅을 농지로 활 용했고, 그 비옥한 땅에서 인간의 문명이 시작 된 것입니다. 태풍은 분명 자연재해이긴 하지 만 동시에 가장 영양(營養)이 많은 비옥한 흙 을 가져다주는, 자연이 인간에게 가져다주는 혜택이 태풍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대에 일 어나는 태풍은 우리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 양 상을 띠고 있습니다. 인명피해는 물론 모든 기 반시설과 주택침수, 그리고 재산손실에 때 아닌 강도들의 출현 등으로 그저 속수무책(束手無策) 으로 눈 앞의 참담한 현실을 바라보아야만 했 던 것입니다. 기후변화가 극단적인 상황을 초 래하게 될 것이라는 과학계의 보고가 현실화되 고 있지만 그래도 지구는 도는 법, 우리에게 깊 은 상처를 남긴 이 태풍은 우리의 의지를 꺾지 는 못할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보편적인 삶을 원하고 있습니 다. 크고 굉장한 그 무엇보다 지극히 평범하고 상식적인 일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번 하비가 남긴 상처는 너무 가혹하고 참담하기 만 합니다. 하비가 소멸된 후 피난처에서 돌아 와 침수된 집을 보고 망연자실(茫然自失)한 친 구들과 교민들의 모습을 생각할 때 밝은 햇살이 어쩜 그렇게도 야속하게 느껴졌는지 모릅니다. 바라기는 이번 허리케인 하비(Harvey)로 제대 로 파악하기 조차 힘들 정도로 많은 피해를 입 고 또 한편으론 모든 것을 잃은 교민들에게 우 리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바 라고 빠른 시일 내에 수해가 복구되고 최대한 의 보상과 정상 그 이상으로 회복되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yooy002@gmail.com>
우리는 한치앞의 장래마저 전혀 알 수 없는 존재들입니다. 그러나 현실로 다가오는 최악의 상황들… 역사적인 텍사스 수해와 캘리포니아 화재 그리고 위험수위까지 오른 핵전쟁의 위협에 또 언제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테러에… 날이 갈수록 재난은 더욱 악화되어지는 현세상의 모습들을 바라보면 전혀 앞날을 알 수 없는 우둔한 인간일지라도 환란의 때가 더욱가까이 오고 있음을 느낌으로 감지되어 집니다. 이런때 지혜로운 사람들은 이세상 삶을위한 기도가 아닌 자신의 영혼과 가족들의 영혼 그리고 불쌍한 인간들의 영혼구원을 위해 기도할 때이라 생각합니다. 풍요로운 삶을 사는사람이던 힘겹게 사는 사람이던 세월은 그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죽음까지 똑같은 속도로 데려갑니다. 이같이 인생의 삶의 끝엔 죽음이 확실하게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깨닳는다면 이젠, 잠깐 지나갈 이생에 미련두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다가오는 죽음 후를 준비하는 지혜로운 사람들이 되어야 겠습니다. 구원자께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깨우침을 주셨습니다. 기름 준비없이 등잔만 들고 있던 어리석은 처녀들의 최후의 비참함과 등잔에 기름까지 완벽하게 준비했기에 영광스런 구원에 이를 수 있었던 지혜로운 다섯처녀들처럼 숨가삐 다가오는 이 환란의 시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려면 이제 우리의 모든 삶을 오직 주님께만을 향하고 나와 내가족의 영혼 그리고 이웃과 온 인류의영혼들의 구원을 위해 간절한 기도로 충실히 준비함으로써 우리 모두의 영혼이 영광스런 구원에 이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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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시사만평 제 425회 (2017년 9월 8일) 가족을 잃고 집을 잃고 희망을 잃고 … 이제는 오랫동안 살아온 그들의 나라에서 나가라 하네… … DACA 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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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지도·레슨 외 -초·중·고영어,수학/SAT/교사 자격증/라이스대학근처 --------------------------( 8 3 2 ) 4 3 3 -4 0 1 8 -초·중등 글짓기 논술 과외 --------------------------( 2 8 1 ) 2 5 3 -9 8 9 6 -SAT 수학과외 --------------------------( 3 4 6 ) 9 7 1 -9 4 0 5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초보자강습 --------------------------( 8 3 2 ) 7 2 2 -3 4 3 5 -피아노레슨(전공), 콩쿨/입시지도, Cinco Ranch --------------------------( 8 3 2 ) 4 0 3 -5 1 1 7 -전과목 지도, 현지 Science 선생님 --------------------------( 2 8 1 ) 6 3 0 -1 0 3 5 -서울대 졸, 영어, 수학, SAT 지도 --------------------------( 8 3 2 ) 4 9 1 -6 4 5 1 -중국어 과외, 기초부터 고급까지, 회화, 문법, 장문 --------------------------( 8 3 2 ) 5 0 6 -1 3 5 9 -초중고영재학교전문과외/현 영재학교교사, H마트근처 --------------------------( 2 8 1 ) 7 4 4 -3 8 7 6 -피아노레슨(피아노 전공) --------------------------( 2 8 1 ) 7 4 5 -8 1 8 0 -컴퓨터과외, ms office, 현직여자대학강사 --------------------------( 8 3 2 ) 4 6 9 -4 5 1 3 -골프레슨 --------------------------( 8 3 2 ) 7 9 5 -4 8 8 7 -SAT-ACT 전학년, 전과목, 개인지도 --------------------------( 8 3 2 ) 4 2 8 -9 9 1 1 -영어회화, 문법 가르칩니다. 주부환영 --------------------------( 8 3 2 ) 2 3 9 -7 3 6 4 -피아노 레슨 (전공자) --------------------------( 8 3 2 ) 2 9 8 -4 7 2 6
중고차매매 -2009년닛산알티마, 2.5 SL, 13만5천마일, 6천500불 --------------------------( 8 3 2 ) 7 5 5 -1 3 4 8 -2015년 도요타 코롤라 LE, 4만9천마일, 회색, 만천불 --------------------------( 2 8 1 ) 7 0 3 -0 1 5 8 -2011년 혼다 Fit 5 speed, 183k Miles, 무사고, $5200 --------------------------( 8 3 2 ) 6 4 0 -3 7 3 7 -2012년 니싼 카코밴, 7만7천7백마일, 만천불 --------------------------( 8 3 2 ) 6 8 8 -5 5 3 8 -2006년 쉐보레 타워, 12만마일, 6천6백불, 백색 --------------------------( 8 3 2 ) 6 8 8 -5 5 3 8 -2011년 혼다 어코드 EX-L 8만2천마일, 만이천불 --------------------------( 8 3 2 ) 7 2 7 -4 7 5 6 -2004년도요타캠리,19만5천마일,흰색,가죽,무사고,$3,500 --------------------------( 8 3 2 ) 6 4 0 -3 7 3 7 -2006년, 도요타 아발론, 12만마일, 흰색, 7천불 --------------------------( 2 8 1 ) 7 9 9 -0 1 0 1
-2004년 도요타 세콰이어 sr, 21만마일, 무사고, 5천불 --------------------------( 2 8 1 ) 7 9 9 -0 1 0 1 -2008년 벤츠 e350 검정, 매매가 만불, 12만마일 --------------------------( 8 3 2 ) 2 2 8 -6 7 9 6 -2010년 혼다 씨빅, 6만5천마일, $6500 --------------------------( 8 3 2 ) 6 4 0 -3 7 3 7 - 2006 혼다 CR-V, Brown, 16만마일, $6,800 --------------------------( 8 3 2 ) 7 4 4 -9 2 4 3 - 2012 쉐보레 카고밴 350, 74500마일, $15000 --------------------------( 2 8 1 ) 8 8 1 -2 1 1 1 - 2008 혼다어코드 EXL 133kmiles, 가죽,썬루프,$7500 --------------------------( 8 3 2 ) 6 4 0 -3 7 3 7 - 2000년식 링컨 네비게이터 2500불 19만마일 --------------------------( 8 3 2 ) 6 3 3 -7 5 0 9 - 토요타 코롤라, 2009년, 흰색, 11만4700마일, 6천불 --------------------------( 7 1 3 ) 5 1 8 -5 4 5 9 - 2007년, 혼다 오딧세이 17만마일, 3200불 --------------------------( 8 3 2 ) 7 1 9 -2 8 8 7 - ToyotaCamry2004,$3800,176000mi,White,상태좋음 --------------------------( 2 8 1 ) 7 4 4 -3 8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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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물건
-아이돌봄, Katy --------------------------( 7 1 3 ) 7 2 5 - 3 3 7 3 -아기돌봄,산후조리가서도 보고 타주도 가능(환자도돌봄) --------------------------( 7 1 3 ) 4 5 6 - 0 4 8 7 -가사도우미 구함/어스틴/숙식제공 --------------------------( 7 1 3 ) 8 5 1 - 7 9 6 7 -집에 와서 아기 봐주실 분 --------------------------( 2 8 1 ) 8 2 7 - 7 0 7 6 -산후조리, 아기 돌봐드립니다. --------------------------( 8 3 2 ) 3 3 0 - 4 4 7 9 -산후조리도우미 구함, 텍사스 리치몬드 --------------------------( 7 0 3 ) 8 3 5 - 5 8 5 8 -아기돌봄, 24시간가능, 단기·장기 가능 --------------------------( 8 3 2 ) 6 7 0 - 5 1 9 7 -우드랜드 지역, 가사도우미 구함 --------------------------( 8 3 2 ) 5 2 6 - 8 1 9 1 -운전가능하신 분, 살림/아기 돌봐주실 분(입주가능) --------------------------( 7 1 3 ) 2 9 2 - 4 3 3 3 -산후조리 도와 주실 분 구함, 12/12 ~ 12/30/2016 --------------------------( 7 1 3 ) 8 1 9 - 5 9 0 8
기타 -뱃살빼실 분 -------------------------( 7 1 3 ) 5 5 0 - 4 9 8 5 -뷰티서플라이구인, 풀 or 파트타임, 시간·보수 절충 -------------------------( 2 8 1 ) 8 4 7 - 1 8 3 0 -식당, 샌드위치샵, 메뉴판(사진) 만듭니다. -------------------------( 8 3 2 ) 7 9 0 - 0 5 0 1 -우드랜드 스시&갈비집 웨이츄레스 구함 -------------------------( 2 8 1 ) 8 2 7 - 7 0 7 6 -식당공사 헬퍼구함, 초보자도 가능, Katy지역 -------------------------( 9 7 2 ) 5 9 5 - 2 7 5 7 -큰 강아지 필요하신 분 -------------------------( 8 3 2 ) 4 8 8 - 7 3 8 8 -계란 시골가정집, 유기농 유정란, $5 ------------------------( 7 1 3 ) 4 3 4 - 8 0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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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문화센터“한인들을 위한 봉사 프로그램 진행”사전 모임 가져
어스틴 한인문화센터(이사장 강춘 자)는 지난 9월 4일(월) 오전 한인문 화센터 봉사자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의 목적은 오는 9월 18일 부터 봉사 프로그램의 시작하기 위한 준비모임이었다. 이번 모임은 문화센 터를 중심으로 한인들에게 필요한 다
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이 진행 될 것 으로 보인다. 어스틴 지역의 한인들이 한인 사회 에 봉사하는 것으로 시작된 모임으로 문회센터 강춘자 이사장이 추진하고 봉사자들의 한결된 의견으로 진행 된 다고 한다.
이번 모임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매 주 혹은 매월 정해진 시간에 각자의 역할에 맞게 된다. 봉사자들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김 순자 자원 봉사자는 식사 메뉴를 관리 한다. 식사는 매주 월요일 노인들을 위 해 식사를 대접한다. 식사와 함께 11시 이후 각각의 프로그램이 된다. 이정희 봉사자는 치매관리로 11시에서 12까 지 첫째 주 월요일 진행한다. 전순례 봉사자는 점심 식사를 담당한다. 오주 선 봉사자는 10시30분에서 12시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기타를 가르친다. 양미경 봉사자는 11시부터 3시까 지 매주 월요일에 도서를 담당한다. 박경자 봉사자는 고전 무용을 11시 부터 3시까지 진행한다. 오경아 봉사 자는 가요를 매주 첫,세째 월요일에 실시한다. 오태진 봉사자는 SUDOCK 를 1시에서 2시까지 매주 월요일 실 시한다. 김태균 봉사자
어스틴 해병 전우회 9월 16일(토) 한인 노인회원들 대접 “하루라도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어스틴 해병전우회(김득준 회장)는 오는 9월 16 일(토) 어스틴 한인노인회 월례회 때 2부 순서를 맡아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해병전우회는 이를 위해 지난 9월 2일 (토) 하 나월드에서 행사에 관한 준비를 진행했다. 김득준 회장은 “어스틴 한인 노인들을 위해 해병전우회에서 할수 있는 것들을 준비하여 하 루라도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다”고 말했다. 해병전우회는 어스틴 한인사회에 봉사하는 특
수 친목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노인회 행사나 지 역 한인 행사에 봉사하는 것은 물론이고 권총사 격 훈련 및 총기 소지 자격증 세미나, 9.28 서울 수복 기념 골프 대회 등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 을 어린이 암재단 등에 기부하는 등 많은 활동들 을 하고 있다. 해병전우회는 9월 행사를 노인회 월례회에 점 심식사를 대접하고 노인들의 장기나 노래 자랑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스트레스를 풀어 주고 기념타 올 등 푸짐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KJ>
는 1시에서 3시까지 매주 토요일 물 리치료를 실시한다. 강춘자 이사장은 4째주 2시에서 3시까지 꽃꽂이를 실시한다고 알려 왔다. 강춘자 이사장은 “노인뿐만 아니 라 한인들에게 매주 월요일 프로그램 에 참여를 기다린다”며 “매주 월요 일 10시부터 3시까지 봉사자들이 점 심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어 스틴 문화센터에 활력이 넘칠것으로 보인다. 이와 동시에 강춘자 이사장은 휴스턴과 코프스 크리스티의 지역 한 인동포 수재민을 돕기 위하여 문화센 터에서 수재민에게 거처를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 수해 피해로 도움이 필요한 분은 어 스틴 문화센터로 연락하면 된다.연락 번호는 512-589-5057이다. <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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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소식
SEP 8, 2017 Korean Journal
[업소탐방]
35년 경력 데이빗 김 신임 주방장 영입,“노쓰후난이 달라졌어요!” “신선한 재료 이용 신선한 맛으로 승부” 라마 라인에 위치한 어스틴 노쓰후 난(박용락 사장)은 현재 유일하게 중 화요리의 맥을 잇고 있다. 코리안저널이 어스틴의 명소 노쓰 후난이 신임 주방장을 스카웃해 업소 를 찾았다. 노쓰후난은 유일한 정통 중국요리식 당으로 자리잡고 있눈데, UT나 인근 텍사스 A&M, 휴스턴 등지에서 유학 생을 둔 학부모들이 입소문을 듣고 찾 아오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박용락 사장은 “한국의 유명한 중 화요리관인 안동장 출신의 35년 경력 의 데이빗 김 신임 주방장을 영입한 것 은 어스틴 한인들에게 중화요리의 새 롭고 신선한 맛을 선사하고 싶은 간절 한 마음때문”이라며 “35년 경력에서 나오는 맛의 노하우를 고객분들께 고 스란히 전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데이빗 김 신임 주방장은 “정통 중 화요리를 배우고 경력을 쌓은 뒤 서울 양재동에 황제반점을 개업 활동했다”
알림 코리안저널 센트럴 지국이 휴스 턴 동포들을 위한 어스틴 지역 수 재민을 돕는 창구를 마련했다. 지 난 8월 태풍 ‘하비’의 영향으로 인명과 재산을 잃은 많은 수재민 을 돕기 위한 어스틴 동포들의 관 심과 협조를 기대한다. 현재 노쓰후난(박용락 사장)에 서 센트럴 지국을 통해 수재 성금 을 보내 왔다. 도네이션을 원하는 동포들은 본 사(713-467-4266)나 센트럴 지 국 512-828-2993으로 전화 하 면된다. 동포들의 마음이 모아진 수재 성 금은 코리안 저널 본사에서 공정한 절차를 통해 투명하게 처리된다.
며 “2년전 미국 LA에서 주방장으로 종사하던 중 박 사장과 인연이 되어 이 번에 어스틴에서 정착하게 되었다”고 박 사장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데이빗 김 주방장은 “중화요리의 생 명은 신선도”라며 “아침마다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정성을 다해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고객분들에게 요 리를 내놓고 있다”고 마음가짐을 전 하고 “신선한 야채와 각종 소스를 이 용한 맛과 눈에 들어오는 색감을 맞추 어 기존의 것과 다른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화 요리는 가족들이 함께 식사 할 수 있는 좋은 가족 음식이다. 중화요리 의 짜장면이나 짬뽕은 간단한 한끼의 식사로 충분하고 유산슬 등 정통 중화 요리는 맛의 풍미를 더해 준다. 노쓰후난을 취재하는 중 만난 배상기 노인회 이사는 “새 주방장이 해주는 짬뽕 맛이 구수해서 다시왔다. 한국에 서 먹던 이상의 맛”이라면서 “새 주
방장의 특선메뉴는 깐쇼새우와 유산 슬로 어스틴 한인들이 한국의 옛추억 의 맛을 다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훌 륭한 맛”이라고 귀뜸했다. 한편 어스틴 노쓰후난은 중화요리
의 기본인 짜장면과 짬뽕은 물론 인 기있는 탕수육 그리고 깜풍기, 깐쇼새 우, 팔보채, 유산슬 등 많은 요리가 준 비되어 있다. <KJ>
미국기업 R&D 투자 1위는 아마존… IT기업들 1~5위‘싹쓸이’
미국에서 IT기업들이 연구·개발 (R&D) 투자를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인터넷 전문매체인 리코드에 따 르면 기업정보 제공회사인 팩트셋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 에 편입된 기업들의 최근 회계연도 자 료를 분석한 결과, IT업종의 R&D 투 자가 다른 업종을 압도했다. 아마존(161억 달러)과 알파벳(139 억 달러), 인텔(127억 달러), 마이크 로소프트(123억 달러)와 애플(100억 달러)이 1~5위를 차지했다. 아마존의 파격적인 R&D 투자는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고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기업들을 공포에 질리게 할만한 수치다. 다른 업종에선 존슨 앤드 존슨(90억 달러) 이 6위로 가장 높은 순 위를 기록했다. 자동차 업계에서 는 제너럴 모터스(7 위·81억 달러)와 포 드(9위·73억달러)가 10위권에 이름을 올 렸다. 제약업계에서는 화 이자(78억 달러)가 8 위로 가장 많았으며 머 크(60억 달러), 일라이 릴리(52억 달러), 브리
스톨 마이어스 스큅(44억 달러) 등이 <연합뉴스> 20위권에 들었다.
Korean Journal SEP 8, 2017
어스틴 소식 A 93
A 94
어스틴 교회안내
SEP 8, 2017 Korean Journal
■ 목회자 칼럼
발로 쓴 내 인생의 악보
김광석 목사 (라운드락 장로 교회) 발로 쓴 내 인생의 악보라고 하는 책 을 쓴 레나 마리아라고 하는 분을 여러 분은 잘 알 것입니다. 그는 1968년 스웨덴의 중남부 하보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부모님은 정상인데 태어난 이 아이 를 보니까 두 팔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한 쪽 다리가 짧습니다. 그 래서 병원에서 이 아이는 특수기관에 서 맡아서 돌봐야 되겠습니다 라고 말 했습니다. 그 때 부모님은 독실한 크리스천이 라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므로 저희들이 정성껏 잘 양육하겠습니다.”
그래서 정말 기도하면서 이 아이를 정상인과 똑같이 잘 아이를 길렀습니 다. 세 살 때부터 수영을 시작했습니다. 스웨덴 대표로 세계 장애인 수영선 수권 대회에 나가서 네 개의 금메달 을 땄습니다. 1988년 서울 파라 올림픽, 즉 장애 인 올림픽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 니다. 어릴 때부터 고운 목소리로 교회 찬 양대에서 활동을 하고, 고등학교에 와 서 음악을 전공하기 시작해서 스톡홀 름 음악대학에서 현대음악을 졸업한 다음 또 미국에 건너가서 가스펠을 공 부하고 지금은 찬양사역자가 되었습니 다. 그분이 쓴 책은 세계 9개국의 언 어로 번역되어서 많은 분들에게 읽혀 지고 있습니다. 일본에 매해마다 가서 찬양을 통해 서 간증하고 하나님께 영광돌려서 믿 지 않는 수많은 사람들이 그 분의 모 습을 보고 감동을 받고 예수를 믿고 주님께로 돌아오는 놀라운 역사가 나 타났습니다. 사람들마다 그를 가리켜 하늘이 낳 은 소리라고 말들을 합니다. 그런데 이 레나 마리아는 이렇게 고 백을 합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 때문에 가능 했습니다.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관 계가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날마다 ‘내가 너를 사랑한 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있습 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이 가장 기쁩니다. 그래서 저는 날마다 감사를 드립 니다. 여러분 우리가 부끄럽습니다? 여기서 두 팔 한 다리 짧은 분 계세 요? 하나님께서 얼마나 하나님이 큰 은혜를 우리에게 주셨습니까? 지금 두 팔이 없이 몸이 불편한데도 감사하답니다. 그는 발 하나 가지고요 수도 놓는답니다. 요리도 하고, 피아노도 치고 운전도 하고 찬양대 지휘도 한다고 합니다. 참 오른 발 하나 갖고 못 하는 게 없 습니다. 한 번도 자신의 장애를 장애라고 생 각하지 않고 이렇게 고백합니다. “오히려 장애가 저를 믿음으로 살 게 했고, 오늘의 저를 있게 했습니다. 단지 다른 사람과 사는 방법이 다를 뿐 장애는 더 이상 저를 제한하지 못합니 다. 제 인생은 언제나 하나님이 책임 져 주셨습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여러분 우리는 결심하셔야 합니 다. 하나님 이제부터 감사하며 살겠 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도 절망에 처한 많 은 사람들을 부르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11장 28절에, 수고하고 무 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 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감사는 은혜를 받는 그릇입니다. 감 사가 커질수록 큰 은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믿고 나서도 아직 감사가 없 어가지고 그냥 감사 그릇이 간장종 지 보다 더 작아가지고 잘 보이지도 않 습니다. 그리고 불평 그릇은 배추 절이는 큰 다라처럼 크다면. 뭐가 되겠습니까? 그러니 예수 믿으면서도늘 문 제가 첩 첩 산중입니다. 여러분 오늘부터 결심하고 여러분의 넘치는 감사가 주님 앞에 드려지게 되 기를 바랍니다. 입만 열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함으로 여러분의 운명을 바꾸시기 바랍니다. 감사함으로 여러분의 환경을 바꾸시 기 바랍니다. 감사함으로 여러분의 일생이 주님 앞 에서 복 받은 일생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넘치는 감사를 통하여 우리 주위에 불쌍하고, 소외되고, 병들고, 문제 있고, 어려움 당한 사람들에게 예수의 사랑을 베풀고 나누는 하나님 의 귀한 일꾼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 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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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린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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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80만 불법체류 청년 추방 결정… DACA 폐지 공식선언 불법 입국한 부모를 따라 미국에 들 어온 80만 명의 청년들이 결국 미국에 서 쫓겨나게 됐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는 5일(현지시간) 불법체류 청년의 추방을 유예하는 ‘ 다카’(DACA) 프로그램을 공식 폐지 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 프로그램 폐지에 따른 당장 의 혼선을 막고 의회가 후속 입법조치 를 할 수 있도록 6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은 이날 법무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다카 프 로그램은 위헌”이라고 밝혔다. 세션스 장관은 “미국에 오려는 모 든 사람을 허용할 순 없다”며 “다카 프로그램은 미국인의 일자리를 침해 한다”고 말했다. 다카 프로그램은 2012년 버락 오바 마 대통령이 불법체류 청년들이 걱정 없이 학교와 직장을 다닐 수 있도록 추
방을 유예한 행정명령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기한이 닥칠 때마 다 행정명령을 갱신해줬고, 청년들은 갱신이 가능한 2년짜리 노동허가증을 발급받을 수 있었다. 최대 80만 명이 이 프로그램의 수혜를 받고 있다. 정부 결정에 따라 국토안보부는 즉 각 ‘다카’ 프로그램 폐지 절차에 돌 입했다. 앞으로 신규 노동허가증 신청 및 발 부가 중단되나 유예기간에는 지금의 수혜 청년들에 대한 갱신은 이뤄진다. 세션스 장관은 앞으로 후속입법에 착수할 의회를 향해 “이민정책을 미 국의 이익에 부합하도록 발전시킬 필 요가 있다”며 폐지입법을 촉구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 위터 계정에 “의회, 일할 준비 하라. 다카!”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트럼프 정부의 다카 정책 폐 지 결정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의회에
휴스턴 한인 동포 돕기 위한 수재의연금 모금 6일~13일까지 오마트에서 킬린 한인회(회장 임승리)는 허리케 인 하비 피해로 고통받는 휴스턴 한 인 동포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행 사를 9월 6일 수요일부터 다음주인 9월 13일 수요일까지 8일간 킬린 오 마트에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질 계획이라고 알려왔다. 현재까지 휴스턴 한인회를 중심으 로 7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피해복구
대책위원회는 9월 4일까지 약 220여 가구가 침수 피해를 접수했지만 실제 피해를 입은 한인 가구수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한인 밀 집 지역인 메모리얼 지역은 8월 27 일 침수된 후 9일만인 9월 5일에서 야 물이 빠지고 복구 활동이 시작되 어 피해집계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커 <KJ> 질 전망이다.
서 어떤 결론이 날지 는 불투명하다. 민주당 의원 전원 이 다카 정책 유지 를 주장하는 가운 데 공화당 일인자 인 폴 라이언(위스 콘신) 하원의장 등 상당수 공화당 의원 들도 가세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애플, 페이스북 등 미국의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 400여 명도 경제적 타격 등을 우려하
며 폐지에 반대하는 시민단체의 청원 <연합뉴스> 에 참여하기로 했다.
국제유가, 텍사스 정제라인 재가동에 급등… WTI 2.9%↑ 국제유가가 5일 급등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 은 전날보다 배럴당 1.37달러(2.9%) 오른 48.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도 배럴당 0.89달러(1.70%) 오른 53.2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텍사스 주를 강타했던 허리케 인 ‘하비’로 중단됐던 멕시코만의 정제 활동이 재개되면서 투자 심리 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정유사들 이 정제라인을 재가동하면서 원유 수 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 된 셈이다. 국제금값은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14.10달
러(1.1%) 오른 1,344.50달러에 마감 했다. 이는 지난해 9월 22일 이후 최 고치다.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위기감 속에 안전자산인 금으로 투자자금이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R&D 투자는 미국의 생산성을 알려 주는 중요한 지표다. 생산성은 또한 미 국 경제가 어떤 상태인지를 알려주는 척도이기도 하다. 리코드는 기술적 발전에도 불구하 고 미국의 생산성이 최근 하락세를 보 이고 있는 이유는 제대로 해명되지 않 고 있지만 IT기업들이 R&D 투자를 선 도함으로써 미국의 생산성에 기여하 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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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문가들, 北핵융합성공 가능성 무게…“제재만으론 안돼” 미국의 북핵 전문가들은 3일 탄도 미사일에 장착 가능한 수소폭탄 실 험에 성공했다는 북한의 주장에 대해 대체로 이를 무시하기는 어렵다는 반 응을 보였다. 이들은 북한의 수소폭탄 기술에 상 당한 진전이 이뤄진 것으로 평가하면 서, 이번에 완벽한 성공을 거두지 못 했다고 하더라도 결국 고성능의 수소 폭탄을 갖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라 는 데 대부분 의견을 모았다. 다만 일부는 북한의 수소폭탄 성공 주장이 ‘대외용’으로 과장된 것이 라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또 수폭 실험엔 어느 정 도 성공을 거뒀다고 하더라도 이를 대 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운반하는 기술을 완성할 때까지는 여전히 난관 이 많이 남은 것으로 분석했다. ◇”北, 완전한 핵보유국 향해 가는 중” = 브루스 베넷 랜드연구소 선임 연구원은 여러 가지 과거 사례와 근거 를 들어 북한이 이번 실험으로 수소 폭탄 폭발 기술을 웬만큼 입증한 것 으로 평가했다. 베넷 연구원은 지난 2015년 12월 김 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처음으로 수소폭탄 실험 성공을 선언하고 지난 해 1월 두 번째 수폭 실험 주장을 했 을 때만 해도 폭발의 규모가 작았다고
을 실험했는지 확실치 않고, 실전용 ICBM을 갖기까지는 2~3년 정도 걸 릴 것”이라고 말했다.
▲ 북한의 6차 핵실험
지적했다. 지난해 9월 세 번째 수소폭 탄 실험 주장 때에도 폭발 규모가 커 지긴 했으나 여전히 수소폭탄으로 보 기에는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분석에 따르면 이 번 핵실험의 경우 폭발력이 직전 실 험보다 4~5배 정도 컸던 것으로 나 타났다는 점을 거론하면서 “북한의 이 핵무기는 실제로 핵융합을 이뤄냈 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북한이 이 핵무기를 ICBM으로 운반될 수 있도록 만들었 는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미 해군연구소의 켄 가우스 박사
도 “이번 실험은 과거보다 확실히 규모가 컸다”면서 “이는 수소폭 탄 실험이었을 가능성을 제시한다” 고 말했다. 앨런 롬버그 스팀슨센터 수석 연구 원은 ICBM에 장착 가능한 수소폭탄 실험 성공 여부에 “잘 모르겠다”면 서도 “이번에 완전히 성공하지는 못 했더라도 우리 모두 북한이 성공할 것 이라는 점은 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로버트 매닝 애틀랜틱 카운 슬 선임 연구원은 “북한의 주장은 과 장돼 인다”고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매닝 연구원은 “북한이 수소폭탄
◇”제재와 협상 균형있게 조화해 야” = 전문가들은 만약 북한의 주 장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해법에 대 해 일제히 “제재 일변도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견해를 내놨다. 가우스 박사는 “결국 미국은 북한 이 사실상 핵보유국임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며 “북한 문제를 풀기 원한 다면 제재에만 의존해서는 안 되고 압 박과 개입을 균형 있게 조화하는 전략 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비핵화를 최종 목표로 미뤄두고 북한 정권에 각종 유인책을 쓰면서 핵 동결부터 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롬버그 연구원도 “제재로만은 효과 가 없다는 게 분명해졌다”면서 “이 번 핵실험이 중국의 태도에 중요한 영 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베넷 연구원은 “미국이 북핵 프로 그램을 멈춰 세우려면 김정은이 자 신의 나쁜 행동 때문에 정권의 생존 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점을 설득해 야 한다”면서 “이는 김정은이 협상 할 준비가 돼 있을 때만 가능하다” 고 말했다. <연합뉴스>
[북6차핵실험] 美 서 ‘전쟁 가능성’ 놓고 엇갈린 관측
역대 최고 강도로 이뤄진 북한의 6 차 핵실험 직후 미국 내 여러 싱크탱 크에서 한반도의 전쟁 가능성을 두고 엇갈린 관측이 나오고 있다. 북한의 계속된 도발과 도널드 트럼 프 미국 대통령의 강경한 대응으로 긴 장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지만, 실제 전 쟁 위험은 크지 않다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북한이 정권수립일(9·9절)을 맞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또 발사하면 그때는 돌이키기 어려운 상 황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3일 NBC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 주 몬테레이에 있는 미들 베리국제연구소의 선임연구원 앤드리 아 버거는 “북한과 미국 간의 악화하
는 갈등 상황에도 핵전쟁의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고 진단했다. 버거는 “일반적으로 핵 보유를 둘 러싸고 갈등이 진행될 때는 서로 대 립하는 당사자가 가진 의도를 파악하 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현재까지 판단으로 북한의 의도는 핵무기로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 고 있다는 점을 보여줌으로써 정권을 사수하겠다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 다”고 해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화염과 분노’ 발언과 북한의 미국령 괌 근접 타격 위협 등 ‘말 폭탄’이 잇달아 터지면 서 한반도 주변 정세를 불안하게 하고 있지만, 실제 행동에 나설 징후는 보이
지 않는다고 버거 연구원은 주장했다. 영국 런던의 싱크탱크 RUSI의 크리 스티나 배리얼은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건 두 리더가 서로에게 고함을 지르면서 주변을 믿을 수 없을 정도 의 불안 상태로 몰아넣고 있는 광경” 이라며 “전쟁 위험보다 잘못된 계산, 또는 잘못된 의사소통이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 김정은 정권의 다음 행동이 실 제로 파국을 부를 수 있다는 전망도 없지 않다. 보수성향 싱크탱크인 국가이익연구 소(CNI)의 해리 카지아니스 연구원은 이날 폭스뉴스에 출연해 지난 1994년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당시 북핵 위기를
떠올리며 “그때는 서울 때문에 위험 을 감수할 수 없었다. 지금도 2천500 만 인구의 서울 주변을 생각하면 쉽게 행동할 순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카지아니스 연구원은 ICBM에 탑재할 수소폭탄을 완성했다 고 자신 있게 주장한 북한이 9·9절을 맞아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ICBM급 미사일을 발사한다면 새로운 국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카지아니스는 “전쟁을 촉발할 수 있는 미사일 발사도 가능한 예측 범 위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올해 미사일을 쏜다 면 9·9절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 고 점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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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5개주, DACA 폐지 반대소송… 트럼프“재고는 없다” 미국 내 15개 주(州) 법무당국이 도 널드 트럼프 미 연방 행정부의 불법 체류 청년 추방유예 프로그램 ‘다 카’(DACA:Deferred Action for Childhood Arrivals) 폐지 발표에 반 기를 들어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다카 폐 지 방침에 재고란 없다”고 못 박았다. 6일 AP통신에 따르면 뉴욕, 매사 추세츠, 워싱턴, 코네티컷, 델라웨어, 컬럼비아특별구(DC), 하와이, 일리 노이, 아이오와, 뉴멕시코, 노스캐롤 라이나, 오리건, 펜실베이니아, 로드 아일랜드, 버몬트, 버지니아 주 등이 뉴욕 동부 연방지방법원에 다카 관련 소송을 냈다. 소송 원고는 밥 퍼거슨 워싱턴 주 법 무장관 등이다. 퍼거슨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의 1 차 반(反) 이민 행정명령 발효 직후에 도 가장 먼저 연방정부를 상대로 소 송을 내 바 있다. 퍼거슨은 “연방정부의 행동은 이민 자의 적법한 권리 절차를 침해한다” 며 “다카 적용을 위해 제출한 정보
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건 부당하다” 라고 말했다. 소송전에 합류한 주 당국은 1, 2차 반 이민 행정명령 논란 때도 대부분 행동을 같이했던 곳이다. 반 이민 행정명령을 놓고는 워싱턴, 하와이 주 등이 소송을 주도했고 행정 명령에 제동을 건 연방지방법원 판결 도 하와이 주에서 나왔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요지부동 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민주·공화 양당 지도부를 백악관 오벌오피스로 초청해 만나기 직전 한 기자가 ‘다 카 폐지를 다시 검토해볼 의향이 있 느냐’고 묻자 “재고는 없다”(No Second Thoughts)라고 답했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성명에서 “ 이민개혁 추진을 위한 최우선 순위는 미국인 근로자와 그 가족을 위한 일 자리, 임금, 안전을 개선하는 일이어 야 한다”고 밝혔다. 다카는 2012년 버락 오바마 전 대 통령이 불법 이민한 부모를 따라 만
16세 이전에 미국에 들어온 청년들이 학교와 직장을 다닐 수 있도록 추방을 유예한 행정명령이다. 다카 폐지 발표로 한인 청년 7천 ∼1만 명을 포함해 미국에서 학교와 직장을 다니는 이른바 ‘드리머’로 불리는 청년 약 80만 명이 추방 위기 에 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제 의회는 미
국인 일자리와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책임 있는 이민개혁을 추진할 기회가 있다”며 다카 폐지 이후 대체 입법 을 의회에 촉구했다. 그는 앞서 트위터에도 “의회는 이 제 다카를 합법화하기까지 6개월이 남 았다. 그들이 못하면 내가 이 이슈를 재검토(revisit)할 것”이라고 올렸다. <연합뉴스>
‘추방 위기’ DACA 대상자 13%가 LA 거주… 19세 이하 절반
▲ 美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의 ‘DACA 폐기’ 반대 시위 참석자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6개월 유예 기간을 두고 폐지를 공식화한 불법 체류 청년 추방 유예 프로그램 ‘다 카’(DACA:Deferred Action for
Childhood Arrivals) 대상자 약 78 만 명 중 13%가 캘리포니아 주 로스 앤젤레스(LA)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LA는 큰 대학이 많아 교육·정주 여건이 좋고 히스패닉계 이민자가 다 수 거주하는 도시다. 또 미국 내 최대 한인 거주 지역이기도 하다. 6일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한시적 행정 명령으로 2012년 6월 도입된 다카로 올해 3월까지 78만7천580명이 미국 내에서 체류 또는 노동허가를 받았다. 다카는 2012년 6월 15일 기준 31 세 이하로 16세 이전 미국에 입국한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고교졸업 또는 GED(General Education Development) 증명이 있어야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범죄 경력이 있으면 결격이다. 미 이민귀화국(USCIS) 자료에 의하 면 2012년 1천684명으로 시작한 다 카 승인은 이듬해 47만521명으로 폭 증했고 2015년에 가장 많은 51만289 명이 승인 받았다. 다카는 2년마다 연장 갱신을 해야
하는 제도라서 매년 승인 받는 숫자 의 합이 실제 수혜 대상자보다 많다. 2014년 기준으로 19세 또는 그 이하 연령대가 50.7%로 가장 많고 20∼24 세 32.8%, 25∼29세 14.5%, 30세 이 상 2% 순이다. 출신 국가별로 보면 멕시코가 61만8 천342명으로 78.5%의 압도적 비중을 차지한다. 이어 엘살바도르(3.6%), 과 테말라(2.5%), 온두라스(2.3%), 페루 (1.2%) 순이다. 다카 대상자 중 28.3% 인 22만2천795명이 캘리포니아 주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는 텍사스로 15.8%, 뉴욕 주가 5.3%로 그다음이다. 1∼5위가 중남미 국가이 고 한국이 6위로 알려져 있다. 캘리포니아 주에서도 LA에 13%가 몰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두 번 째로 다카 대상자가 많은 도시는 4만 4천 명(5.6%)이 있는 텍사스 주 휴 <연합뉴스> 스턴이다.
‘병주고 약주는’트럼프“불법체류청년 6개월은 추방 걱정말라”
▲ 미국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다카 드리머 반이민정책 캘리 포니아주
불법 입국한 부모를 따라 미국에 온 불법 체류 청년 88만 명의 추방을 유예하는 다 카(DACA) 프로그램 의 공식 폐지를 선언 해 논란에 휘말린 도 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7일 이번에는 대상자 인 ‘드리머’를 안심 시키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날 트위터 계정에 “ 다카와 관련된 모든
이들은 6개월간 신분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아무런 조치도 없다!” 고 썼다. 이틀 전 다카 폐지를 공식 선언한 뒤 ‘아메리칸 드림’을 짓밟았다는 거센 비판이 제기되자, 후속 입법조치가 진 행될 6개월의 폐지유예 기간에는 당국 의 추방 조치는 없을 것임을 거듭 확 인한 것이다. 트럼프는 전날에도 전용기 ‘에어포 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낸 시 펠로시 하원 원내대표와 척 슈머 상 원 원내대표뿐 아니라 공화당의 매우 보수적인 의원들도 후속 입법을 지지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다카와 관련해 모든 이 들이 만족하는 위대한 절차가 진행되 기를 바란다”며 “그들(드리머)은 더 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다카 관련 후속 입법은 여당인 공화당 안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분열적인 이 슈여서 드리머의 운명은 사실 매우 불 투명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입법조치를 통해 상당 부분이 구제 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상당수가 아메 리칸 드림을 접고 추방될 가능성도 배 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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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탄도미사일 요격할 방법이 없다”… 美 군사 전문가 미국은 북한의 중장거리탄도미사 일(IRBM) ‘화성-12형’ 등 대륙 간탄도미사일(ICBM)급 밑의 탄도미 사일을 이론적으로는 요격할 수 있지 만, 실제로는 제약이 많아 어려우므 로 외교적인 해결책이 최선이라는 지 적이 나왔다. 미 군축협회 소속 미사일 방어 전문 가인 킹스턴 리프 국장은 30일(현지시 간) “패트리엇 3, SM-3 IAㆍIB 함 대공 미사일을 장착한 이지스 순양함 과 구축함, 사드(THAAD. 고고도미 사일방어체계) 등 미국과 일본의 지 역 미사일 요격체계는 방어망 내에서 비행하는 소수의 미사일만 요격할 수 있으므로 요격 역량은 제한적”이라 고 밝혔다. 군축ㆍ위협감축 정책 담당인 리프 국장은 미 군사 안보 전문매체 더 내 셔널 인터레스트(TNI)와의 회견에서 “북한이 29일 쏜 화성-12형처럼 북 한이 시험 발사한 미사일을 요격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로 훨씬 어렵다” 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의 탄도미사일 방어체계 (BMD)는 외양(外洋 open ocean) 방 어 목적으로 설계나 배치된 것이 아니 다”며 “더구나 일본의 경우 사드가 배치되지 않은 데다 패트리엇 미사일 은 속도가 늦은 단거리미사일을 종말 단계에서 요격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 뢰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리프 국장은 특히 “ICBM급이 아 닌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역내에 배치 된 이지스함에 장착된 SM-3 함대공 미사일로 요격하는 것은 이론적으로 는 가능하다”며 “그러나 이지스함이
▲ 발사되는 북한의 ‘화성-12형’ 중장거리탄도미사일
미사일을 해상에서 요격하려면 정확 한 시간과 장소에 있어야 하므로 현실 적으로는 매우 어렵다”고 강조했다. 더구나 미군 미사일방어국(MDA) 자 료에 따르면 이지스함에 장착된 기존 의 SM-3로 IRBM 요격시험을 단 한 차례만 했기 때문에 신뢰도에서 떨어 진다. 반면 미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개발 중인 개량형 SM3-2A는 속도 가 빨라 신뢰도가 크지만, 아직 실전 배치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기존의 SM-3로는 잘해 야 중간단계에 비행하는 탄도미사일 을 요격할 수 있을 뿐이라는 설명이다. 리프 국장은 “SM-3로 IRBM이나 준 중거리탄도미사일(MRBM) 또는 단거 리탄도미사일(SRBM)을 요격할 수 없 다”며 “이 미사일이 상승단계로 접 어들면 SM-3의 요격 범위를 벗어나 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중간단계 요격을 위해서 는 사전 경보를 얼마나 했는지, 몇 척 의 이지스함을 어디에 배치했는지 등 이 중요하다”며, 미국과 일본이 ‘ 화성-12형’과 같은 IRBM 시험발 사를 요격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 다고 주장했다. 리프 국장은 “대도시와 군사 시설 에 대한 SRBM이나 MRBM 공격에 대 비하려고 동해에 배치한 이지스함으 로 일본 북부 상공을 비행하는 북한의 IRBM을 요격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 다”고 말했다. 그는 “이지스함이 탄도미사일 비행 경로나 부근에 배치되어 있지 않으면 SM-3에 의한 중간단계 요격은 불가 능하다”며 “SM-3에 의한 종말 단 계 요격시험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 는 데다 북한 미사일이 정확히 어디 로 떨어지는지를 말하기 전에는 불가
능하다”고 강조했다. 결국, 이론적으 로만 가능하다는 얘기다. 리프 국장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요 격에 애를 쓰는 것이 오히려 비생산적 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여러 종류의 요격체계를 앞세워 (북한의) 비위협적 인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요격한다 고 하면 북한이 이를 매우 심각한 도 발 행위로 간주할 것은 물론이고 상 대에게 아주 귀중한 데이터를 제공해 주는 결과만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리프 국장은 “더구나 요격에 실패 하면 미국으로서는 창피를 당할 뿐만 아니라 방어역량에 대한 신뢰도가 떨 어질 것이 뻔하다”고 말했다. 그는 설사 값비싼 미사일로 요격하 더라도 향후 시험발사 미사일도 요격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크게 높일 것인데 향후엔 실패할 수도 있 다는 점을 염두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리프 국장은 결국 (미국이나 일본의) 미사일방어시스템은 (북한 등 적이) 기 만체(가짜 미사일)를 더 많이 섞어 발 사하거나 기만체 성능을 향상시키는 등 대응조치를 취하거나 그냥 미사일 수량으로 방어시스템을 압도할 수 있 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런데 요격미사일은 매우 비싼데 다 날아오는 목표물을 맞출 가능성 을 높이기 위해선여러 발을 쏴야 하 는 등 한계가 있기 때문에 외교적 해 결책만이 북한 문제를 풀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한편 미 해군은 화성-12형 발사 하 루만인 30일 하와이에서 신형 장거리 함대공미사일 SM-6을 통한 IRBM 요 <연합뉴스> 격시험에 성공했다.
‘전쟁 개시자’NBC 종군기자“美, 북핵 선제타격 가능성” 외교해법 실패시 ‘핵시설 타격→확전 불원 공표’시나리오예상 … 군사공격 의미 美관리“북핵 수년간 후퇴시킬 기회의 창 있다” 세계 각지 분쟁지역을 찾아다니며 종군취재를 해 ‘전쟁 개시자’라는 별명을 가진 미국 NBC방송의 수석 특파원 리처드 엥겔이 6일 북핵시설 에 대한 미국의‘선제타격’가능성 을 제기했다. 최근 주한미군 핵 벙커를 현장 취재 한 바 있는 엥겔 기자는 이날 서울발 보도에서 미 정부 관리들이 자신에게 “미국은 여전히 북핵 프로그램을 수 년간 후퇴시킬 기회의 창을 갖고 있 다고 밝혔다”며 “이는 군사적 공격 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그는 “군사공격에는 엄청난 비용이 든다. 특히 내가 지금 있는 이 도시(서울)가 대가를 치른다”며 “미 국이 북한을 공격하면 이 도시는 북한 장사정포와 로켓의 공격을 받게 되며, 아마도 2차 세계대전 수준의 피해에 직면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엥겔 기자는 “지금은 기회의 창이 열려있지만, 이 창이 닫히고 있 으며, 시간이 갈수록 점점 좁아지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외교해 법이 실패하면 미국의 입장에서는 북 한이 핵탄두가 장착된 대륙간탄도미 사일(ICBM)을 보유하는 불가역적 상 황을 맞기 전에 군사공격을 할지 모 른다”고 강조했다. 엥겔 기자의 이러한 전망은 미국과 북한의 대화 가능성은 아직 열려있지 만 실패하거나 북한이 핵과 ICBM을 완성해 ‘레드라인’을 넘게 된다면 미국이 선제타격을 행동에 옮길 가능 성이 있다는 것이다. ‘선제타격’은 적의 공격적 행위가 임박했다고 판단되면 자위권 차원에 서 먼저 타격하는 정당방위 개념이다. 이스라엘이 1956년 이집트 수에즈 운하봉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
집트를 선제공격한 게 대표적 사례이 며, 2013년 2월 북한이 3차 핵실험 실시를 공언하자 한미 국방당국도 선 제타격 방안을 검토했다는 보도가 나 온 바 있다. 이어 엥겔 기자는 “만약 미국이 북 한 산악지대의 핵실험 장소를 타격한
뒤 즉각 ‘우리는 핵실험 장소를 타격 했다. 더는 확전하지 않겠다. 하지만 북한이 서울을 공격한다면 매우 파괴 적인 미국의 공격이 뒤따를 것’이라 고 경고한다면 북한은 망설일까? 아 무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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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바닷물’이 키웠다 美위협하는 괴물 허리케인‘어마’
▲ 허리케인 ‘어마’ 카리브해 섬 강타
지난주 초강력 허리케인 ‘하비’ 가 할퀴고 지나가자마자 이번엔 ‘어 마’가 미국을 위협하고 있다. 이미 카리브해 섬들에서 막대한 피 해를 낸 어마는 6일(현지시간) 현재
24시간 이상 시속 185마일(298㎞)의 위력을 유지하고 있 다. 40년 전 위성 관 측이 시작된 이래 이 토록 강한 허리케인 은 2013년 필리핀 을 휩쓸었던 하이옌 과 어마, 둘 뿐이라고 AP통신은 보도했다. 어마는 왜 이토록 강력한 것일까. 미국의 허리케인 시즌은 보통 7∼11 월로, 8월 중순부터 10월 중순에 정점에 이른다. 고온다습한 기후 조건이 허리케인을 만든다. 허리케인의 ‘연료’는 수온 26도 이상의 따뜻한 물이다. 어마는 평소 보다 온도가 0.7∼1도가량 높은 수 면 상공에서 만들어졌다. 게다가 물
美 2030세대 57%“대학졸업장, 학비 부담할만큼 가치 없다”
의 깊이는 더 깊어져 덥고 습한 공기 미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미국 가 만들어다. 의 허리케인 시즌에 보통 12개의 폭 고도가 높은 바람이 있었다면 허리 풍과 11개의 허리케인이 만들어진다. 케인을 약화할 수도 있겠지만, 이번엔 이 중 3개는 시속 111마일(178㎞) 이 그리 강하지 않아서 어마의 세력을 누 상의 초대형 허리케인이다. 그러뜨리지 못했다. 올해에는 이미 6개의 허리케인을 겪 기후변화로 인해 허리케인이 심해 었다. 하비와 어마 등 2개는 초강력 허 진 것인지 상관관계를 규명하기는 쉽 리케인이었다. 지 않다. 학자들이 컴퓨터 시뮬레이 콜로라도주립대 기상학 필 클로츠 션 등을 통해 다각도로 연구해왔지 바흐 교수는 “어마가 카테고리 4 또 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론을 내 는 5등급으로 플로리다를 강타한다 기는 어려웠다. 면, 1년에 카테고리 4∼5등급의 허리 그러나 장기적으로 볼 때 지구온난 케인의 연타를 맞는 사상 첫 사례가 <연합뉴스> 화가 더 강력한 허리케인을 부를 수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있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AP통신은 “지구온난화 가 더 많은 폭 풍을 의미하 는 것인지 과 학적 논란이 있지만, 일반 적으로 더 강 하고 많은 비 를 동반하는 것으로 받아들 여진다”고 전 ▲ 허리케인 ‘어마’에 대비하는 미국 했다.
“올해 24년來 가장 돈벌기 쉬운해” 美증시·국채·金모두↑
▲ 미국 대학교 졸업식
미국 20~30대 젊은층 10명 가운데 6명은 4년제 대학교 학위의 가치에 대 해 부정적이라고 일간 월스트리트저 널(WSJ)이 7일 보도했다. 졸업 이후의 불만족스러운 연봉 수 준 등을 감안하면 값비싼 등록금을 부 담할 만큼 ‘가성비’(가격 대비 성 능)가 높지는 않다는 인식이다. WSJ과 NBC방송이 지난달 5~9일 만 18세 이상 성인 1천200명을 상대 로 전화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49% 는 ‘4년제 대학교가 비용을 부담할 만큼 가치가 있다고 보느냐’는 질 문에 대해 “그렇다”라고 답변했다. 47%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WSJ은 “대학교 학위의 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비율이 불과 2%포인트 높은 것”이라며 “2013 년 조사 당시 두 자릿수대(13%포인 트) 격차에서 빠르게 좁혀졌다”고 분석했다. 특히 젊은층일수록 대학교 학위의
가치를 낮게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18~34세 그룹에서는 응답자의 57%가 대학학위의 가치에 대해 부 정적이라고 답변해 긍정적인 비율 (39%)을 크게 웃돌았다. 10명 중 6 명 꼴이다. 거주지별로는 비(非) 도시지역에서, 소득별로는 중산층 이하 계층에서, 정 치성향별로는 공화당 지지층에서 상 대적으로 대학 졸업장의 가치를 낮게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대학의 등록금은 졸업 이후도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다. 학생대출( 스튜던트론)은 현재 1조3천억 달러( 약 1천470조 원)에 달한다. 물론 하버드대학을 비롯한 일부 명 문 대학에 대해서는 여전히 선호도가 강한 편이다. 그렇지만 몇몇 대학을 제외한다면 굳이 비싼 등록금을 부담 할 필요가 없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 는 것이라고 WSJ은 해석했다. <연합뉴스>
미국 투자자라면 올해 주식, 채권, 금 등 어디에 투자하더라도 수익을 올리는 ‘미다스의 손’을 경험했을 가능성이 크다. 올해 미국 증시와 국채, 금의 연초 대비 가격 상승 폭이 일제히 5%를 웃 돌면서 1993년 이후로 24년 만에 가 장 돈 벌기 쉬운 한 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CNBC 방송이 6일 보도했다. 뉴욕증시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S&P) 500 지수는 이날 연초보다 10.13% 뛴 2,465.54에 장을 마쳤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가격도 온스당 1천334.4달러에 거래됐다. 올해 초보다 15.86% 상승 한 가격이다. 바클레이스 장기 국채 지수도 연초 대비 6%가량 올랐다. 팩트셋 자료를 바탕으로 CNBC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미 증시 와 채권, 금 선물가격이 동시 에 연초대비 5% 이상 뛰어오 른 것은 1993년 이후 한 번도 없던 일이다. 증시와 채권, 금 가 격이 일제히 오르 는 것은 이례적
인 현상이다. 통상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이 팽배하면 증시가 활황을 보이고 반대 의 경우 국채 가격이 뛴다. 또 시장이 공포에 질리거나 물가상 승률이 오르면 금값이 오르지만, 공 포는 주가 하락 요소이며 물가상승 률은 미래수익이 고정된 채권 수요 를 끌어내린다. 이 때문에 이들 자산은 하나가 오 르면 다른 하나는 떨어지는 식으로 움직여왔다. 하지만 올해는 기업이 이윤을 낼 수 있을 정도로 경제성장률은 받쳐 주는 동시에 물가상승률은 높지 않 아 채권 가격이 오를 수 있었다. 또 시장에 우려가 가시지 않아 금값 상 승도 가능했다. 융자문회사 오펜하 이머의 아리 왈드는 “미미한 수준에 서 적당한 수준 사 이의 경제 성장세 가 (3요소의 동시 상승을) 가능케 했다”고 설명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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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2016 안녕하세요 저번에 말씀 드렸듯이 2016 년 8 월 25 일 테스트 후에 제 건강상태에 대하여 업데이트 하려고 합니다. 저의 3 개월 첵업을 하러 2016 년 8 월 25 일 M.D. Anderson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저는 그동안 새로운 항암치료를 받았으며 제 건강상태가 어떤지 확인차 병원에서 는 PET 스캔과 피검사를 실행 하였습니다. 그는 제 뇌부터 다리 끝까지에 있는 모든 장기를 나열해가며 아무런 질환들이 깨끗이 없다는 것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또 그가 말하길 제 뼈들이 새로 개축되고 있다 하였고 뼈들에 붙어있던 병변들이 사라지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피검사 또한 훌룡하였습니다!! 의사분들께서 제 병실에 들어오실때 그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 그분들께서는 이런 저의 훌룡한 검사 리포트에 대해서 그리고 치료에 아주 반응이 좋은것에 관해서 흥분을 감추시지 못하셨습니다. 저를 위해서 해주신 많은 기도들 그리고 Neo Rg3 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표하고 싶습니다. 저희 주께서는 이 건강식품을 통하여 제가 항암치료를 이겨낼수 있도록 저를 더 강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제가 처음 이 병을 얻었을때, 그들은 제가 이렇게 오래 살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건 벌써 4 년전의 일입니다. 좋으신 의사선생님들, 정말 많은 기도들 그리고 Neo Rg3 가 있었기에 지금 제가 여기에 앉아 이 후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저의 주님께서는 사람들과 의사선생님들, 그리고 의약품, 건강보조식품을 사용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이 지구상에 여러 다른 것들을 놓으시고 우리들을 치료하시기위해 사용하십니다. 저는 Neo Rg3 가 아무런 아픔과 약해짐 없이 제가 겪은 모든 과정에서 제가 이겨낼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는것을 확신합니다. 성경에 보면 나약한 자들도 나는 강하다라고 말하게 하라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성경에서 말씀하심을 그대로 전하는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며 가슴깊이 믿어야 하며 진실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바라면 지속적으로 저의 건강상태에 대해서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진세노사이드의 Rg3의 핵심 기능 Anti-Angiogenesis 작용 종양세포와 섬유단백질 사이의 결합을 끊을 수 있어 종양내복조직세포와 혈관 형성의 증식을 억제한다.
암의 전이 억제 작용 (ex. 암세포의 침윤, 적이 억제)
면역기능 조절
방사선 치료 효과 증진 백혈구 감퇴를 억제 모발이 빠지는 등의 부작용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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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린 기적의 알지삼 “그 효능은 제가 살아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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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오바마케어 광고비·보조금 1천300억원 삭감
▲7월24일 백악관에서 건강보험법 관련 연설을 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
트럼프 행정부가 현행 건강보험법 인 ‘오바마케어’(ACA) 가입을 독 려하기 위해 마련했던 지원 프로그램
에서 광고비 및 보조금 등 1억1천600 만 달러(약 1천302억 원) 가량을 삭감 할 예정이다.
이는 오바마케어에 대한 거부 의사를 분명히 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오바마 케어 반대자들은 환영 의사를 표했으나 민주당 등은 현행 제도의 약화를 우려 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31일 월스트리트저널(WSJ), AP통 신 등에 따르면 관련 광고비가 올해 1 억 달러에서 내년도 1천만 달러로 10 분의 1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보건 복지부 관계자가 전했다. 가입자 도우미인 ‘네비게이터’ 기 금은 올해 6천250만 달러에서 내년도 3천680만 달러로 40% 삭감될 예정이 다. 실적주의를 적용해 가입자들의 요 구를 충족하지 못한 ‘네비게이터 프 로그램’을 축소하는 것이라고 관계자 들은 설명했다. 올해 오바마케어에 따라 보조금이 지 급된 개인 건강보험 등록자는 약 1천
220만 명에 달하나 자연 감원 등으로 인해 현재는 1천만가량으로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민주당은 즉각 반발했다. 론 와이든 (오리건) 상원의원은 “트럼프 행정부 가 국민을 돕기는커녕 모든 기회를 박 탈해가며 망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케어 폐지를 부르짖어왔으나, 오바마케어법 폐지법 안은 지난달 상원에서 공화당 반란표 발생 등으로 인해 과반 확보에 실패하 며 부결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보험 등록현황 저조 등으로 인해 오바마케어 광고 및 네비 게이터 프로그램을 위한 예산을 충분 히 확보하지 못했다는 설명을 내놓고 있다. 반면 진료 및 처방혜택 관련 광 고 예산에는 970만 달러가 배정될 것 <연합뉴스> 으로 알려졌다.
“허리케인 피해 구호냐 장벽이냐,고심하는 美공화당” 미 공화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이 강력 추진하고 있는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을 위해 재난 구호예산을 삭 감해야 할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인디펜던트는 30일(현지시간) 공화 의원들이 당초 국경장벽 건설을 위해 연방재난관리청(FEMA) 예산을 일부 삭감할 예정이었으나 허리케인 하비 로 텍사스 휴스턴 지역에 대재앙이 발 생하면서 실행 여부를 놓고 고심에 빠 졌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만 해도 내 년 예산에 국경장벽 예산이 반영되지 않을 경우 정부를 ‘셧다운’하겠다 고 위협하면서 FEMA 예산 가운데 6 억 달러를 삭감할 것을 제의했다. 그러나 휴스턴의 대재난이 발생한 후에는 재난 피해자들에 대해 연방정 부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하원 세출위원회 소속 공화당 의원
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장벽 건설 요 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차기 회계연도 FEMA 예산에서 8억7천600만 달러를 삭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는 멕시 코와의 국경장벽 건설 소요 비용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것이다. 그러나 허리케인 하비로 상황이 달 라졌다. 하원 세출위의 제니퍼 힝 대 변인은 30일 “올여름 초 법안이 마 련될 당시와 상황이 대폭 달라졌다” 면서 “ 위원회가 현재 상황을 고려해 사안을 재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록 롱 FEMA 청장은 CNN에 하 비 사태로 약 45만 명이 재해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FEMA 는 사상 기록적인 이번 재해 복구를 위해 향후 수년간 텍사스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FEMA에 남아있는 재난구호 예산은 텍사스 현지 구호 수요에 훨 씬 못 미치는 23억 달러에 불과한 것
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전폭 지원 약속에도 불구하고 구호예산 증액은 의회의 승인을 얻는 과정에서 쉽지 않 아 보인다.
지난 2012년 초대형 폭풍 샌디가 뉴 욕 등 동북부를 강타한 후 공화당 소 속 의원 다수가 피해 지원법안에 반 대하는 등 의회 승인 과정에서 난항 <연합뉴스> 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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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부분 수돗물, 플라스틱 성분에 오염돼 건강 우려”
띠별로 보는 주간운세
9월 3일 - 9월 9일
자료제공:지윤철학원(www.askjiyun.com)213-739-2877 집고 넘어가야 운수: 서두르지 않도록 합니다. 지금은 어떤 일을 하려고 하면 할수록 스스로 자기 무덤을 파는 격이 될 수 있습니다. 금전: 돈 쓸 일이 많이 생기겠습니다. 지출이 많으면 많이 벌어도 소용없으니 신중하게 지갑관리를 해야 할 것입니다. 애정: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의심이나 불편한 감정이 느껴지면 집고 넘어가세요. 84, 72, 60, 48, 36년생은 6, 9일 길일. 4, 7일 주의. 활기를 찾게 되는 운수: 집안이 화평하니 어려웠던 일이 대부분 해결되고 부진하던 사업도 활기를 찾게 될 것입니 다.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금전: 모든 일에 서두르지 말고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여 러 가지 면에서 이익을 보게 되고 자신의 뜻하는 바를 성취하게 될 것입니다. 애정: 전화위복의 기 회가 찾아들고 애정문제에 있어서도 희소식이 따르겠습니다. 85, 73, 61, 49, 37년생은 3, 7일 길일. 5, 8일 주의.
▲플랑크톤 속에 미세 플라스틱이 들어 있는 모습 [오브 미디어(OrbMedia.org) 홈페이지 관련 보고서 영상 화면 캡처]
세계 대부분 수돗물이 플라 스틱 성분에 오염돼 있어 인류 건강에 새로운 위협이 되고 있 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류가 만든 플라스틱이 지구 환경과 인류를 ‘역습’하는 격이며, 한 번도 겪어 보지 못 한 이런 상황에 대한 심층 연구 와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영국 신문 가디언 등에 따 르면 민간단체 오브 미디어 (OrbMedia.org)는 과학자들에 게 의뢰해 세계 주요 권역별로 14개 나라를 임의 선정, 159개 지역 수돗물 속 미세 플라스틱 성분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전체 샘플의 83%에 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됐다. 나라별로는 미국과 레바논의 샘플 가운데 94%와 93.8%가 오염됐다. 독일, 프랑스 등 유 럽 국가가 검출 비율이 가장 낮 은 수준이었으나 오염 비율이 72%에 달했다.
수돗물 500mL당 발견된 미 세 플라스틱은 지역별로 평균 1.9개(유럽)~4.8개(미국)로 다 양했다. 연구팀은 이번에 조사하지 않 은 다른 나라들에서도 대체로 같은 상황일 것으로 추정하면서 미세 플라스틱 오염은 이제 지 구적 차원의 문제라고 밝혔다. 그동안 미세 플라스틱이 최 종적으로 바다로 흘러들어 가 쌓이고 해양생물이 이를 먹고, 먹이사슬에 의해 고농도로 축 적되는 상황을 조사한 결과들 은 여러 있다. 결국 해산물을 먹는 인간도 영향받을 것이라 는 경고가 나왔다. 또 미세 플라스틱이 대기나 수돗물 등을 오염한 상황을 조 사한 지역 단위의 소규모 연구 들도 있었다. 독일 맥주 20종 을 조사한 결과 모두 미세플라 스틱이 검출됐다는 조사 결과 <연합뉴스> 도 있다.
지혜롭게 활용하도록 운수: 구체적으로 일이 실현될 수 있는 전망이 보이는군요. 모처럼 온 이 기회를 지혜롭게 활용 해야 하겠습니다. 금전; 전반적으로 안정이 되면서 금전적으로도 회복이 됩니다. 생활의 활력과 의 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애정: 그 어떤 편견도 갖지 말고 여러 방면으로 이야기를 나누어 보 세요. 상대와의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절호의 시기입니다. 86, 74, 62, 50, 38년생은 4, 8일 길일. 3, 6일 주의. 행운이 함께 하고 운수: 현실을 직시하면 해답이 보입니다. 죽은 버드나무에서 꽃이 피는 격이니 불가능하다고 생각 하던 일도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금전: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이 없이 지나가게 되겠습니다. 지출을 많이 하게 되더라도 곧 다시 들어올 것입니다. 애정: 행운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좋은 곳에 갈 수 있는 기회도 생기고 즐거운 시간도 갖게 될 것입니다. 87, 75, 63, 51, 39, 27년생은 5, 9일 길일. 4, 7일 주의. 문제를 냉정하게 파악하고 운수: 아주 작은 것이라도 하찮게 여기지 마세요. 무시하게 되면 후회할 일이 생깁니다. 금전: 현 실 문제를 냉정하게 파악하고 행동에 옮겨야 할 것입니다. 먼저 이익이 앞서거나 너무 돈 때문에 신 경 쓰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애정: 속으로는 안 그러면서 차마 말하지 못해서 그냥 넘어가지 마 세요.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서로를 위해서 좋은 것입니다. 88, 76, 64, 52, 40, 28년생은 6, 7일 길일. 5, 8일 주의. 서로 마음이 합쳐지니 운수: 긍정의 힘을 믿어보세요. 믿고 기다리는 순간에도 행복하게 해주고 좋은 결과도 끌어올 것 입니다. 금전: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의욕이 샘솟고 여기저기 부지런히 뛰어다니게 됩니다. 수입이 늘어나고 모든 일에 자신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애정: 드디어 인생의 동반자로 부족함이 없는 상대 가 나타날 것입니다. 서로 마음이 합쳐지니 의견도 통합니다. 89, 77, 65, 53, 41, 29년생은 4, 7일 길일. 6, 9일 주의. 전문가에게 물어보고 운수: 옳고 그름을 식별할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한 때입니다. 크게 잘 되는 것도 없지만 크게 문제 되는 일도 없이 무탈하게 지나갑니다. 금전: 현 상태에서 투자를 하거나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면 전문가에게 한번 물어보고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애정: 노력은 안 하고 잘 되기를 바라거나 사 랑하지 않으면서 사랑받으려는 것, 이런 게 바로 욕심입니다.
향기나는 담배 피면 흡연자로 남을 확률 1.4배 높다
90, 78, 66, 54, 42, 30년생은 5, 8일 길일. 4, 7일 주의. 시야가 환해지면서 운수: 먼 곳에서 찾으려고 하지 말고 가까운 곳에서 찾아보세요. 해결점을 찾고 뜻밖의 좋은 결 과도 가져다 줄 것입니다. 금전: 기분 전환이 필요합니다. 스스로 기분 전환을 하기 위해서 노력이
멘솔담배·초콜렛담배와 같 이 향을 첨가한 ‘가향담배’ 로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면 흡 연자로 남을 확률이 1.4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40세 미만 젊은 흡연자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흡연 유인 효 과가 큰 가향담배를 사용하고 있 으며 이들 흡연자들은 가향담배 가 일반담배보다 건강에 더 좋다 는 잘못된 선입견을 나타냈다. 이에따라 보건복지부는 내년 중 가향담배에 대한 규제방안을 만들기로 했다. 4일 질병관리본부가 연세대 김희진 보건대학원 교수에 의뢰 해 완료한 ‘가향담배가 흡연시 도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보 면, 13∼39세 흡연자 9천63명 을 온라인으로 조사한 결과 응 답자 65.5%는 가향담배를 사용 하고 있었다. 가향 담배는 젊은층을 겨냥 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연초 외 에 식품이나 향기가 나는 물질 을 추가해 담배의 맛과 향을 좋
게 하거나 담배의 자극이 덜한 것처럼 느끼게 한다. 가향담배는 특히 여성과 흡 연을 시작하는 연령대에서 사 용률이 높았다. 여성 사용률은 73.1%로 남성 58.3%보다 높았 고, 연령별로는 남성은 13∼18 세(68.3%), 여성은 19∼24세 (82.7%)에서 가장 높았다. 가향담배로 흡연을 시작(한 두 모금 피움)한 경우 지금 현재 흡 연자일 확률이 일반 담배로 시작 한 경우보다 1.4배 높았다. 가향담배로 흡연을 시작해 현 재에도 가향담배를 피는 경우는 69.2%에 달하지만, 일반담배로 시작해 계속 일반담배를 피는 비 율은 41.0%에 그쳤다. 흡연 경험자의 70% 이상은 담배의 향이 흡연을 처음 시도 하는데 영향을 줬다고 답했다. 가향담배를 선택한 이유로는 ▲ 향이 마음에 들어서 ▲ 신체 적 불편함(기침,목 이물감)을 없애서 ▲ 냄새를 없애줘서 등 <연합뉴스> 을 들었다.
나 지출을 아끼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애정: 뿌옇게 가려져 앞을 구분하지 못했던 시야가 환해지면 서 바로 앞에 가까이 있었던 사랑의 짝을 발견하게 됩니다. 91, 79, 67, 55, 43, 31년생은 4, 9일 길일. 5, 8일 주의. 너무 시간을 끌지 않도록 운수: 심신이 불안정하고 궁지에 몰리거나 불리한 입장이 될 수 있습니다. 가능한 주변 사람과 말 을 줄이고 조용히 지나가길 기다리는 편이 좋습니다. 금전: 불안한 상태에서 다소 융통이 되겠지만 아직 만족스럽게 느껴지지는 못할 것입니다. 애정: 너무 시간을 끌지 않도록 하세요. 기다리는 시간 이 너무 길어지면 지치다 못해 화가 날 수 있습니다. 92, 80, 68, 56, 44, 32년생은 6, 7일 길일. 3, 9일 주의.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운수: 이런저런 일로 스트레스를 받으니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욕구가 강해집니다. 능률이 떨 어지고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금전: 동업을 하면 실패할 우려가 있습니다.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을 수 있으니 다시 생각해야겠습니다. 애정: 분위기에 휩쓸리거나 제 기분에 빠져서 경솔 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신중해야 할 것입니다. 93, 81. 69, 57, 45, 33년생은 3, 6일 길일. 4, 8일 주의. 부지런히 노력해야 운수: 발 벗고 따라가야 합니다. 주위와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도록 부지런히 노력해야 하는 때입 니다. 금전: 돈이란 없다가도 있고 있다가도 없는 것입니다. 수입이 적어도 만족하면서 지나가는 것 이 좋겠습니다. 애정; 농담에도 정도가 있습니다. 말장난이 지나치면 모든 관계가 불편해지고 금이 갈 수 있으니 말을 할 때는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94, 82, 70, 58, 46, 34년생은 4, 9일 길일. 5, 8일 주의. 그리움을 되새기게 되는 운수: 여행을 떠나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가깝게 지내던 지인이나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심기일전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금전: 별다른 어려움 없이 지나갈 수 있지만 씀씀이는 줄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애정: 추억이 밀물처럼 밀려오고 있군요. 마음속에 품고 있었던 기억이나 간직해오던 것에 대한 그리움을 되새기게 되는 주입니다. 95, 83, 71, 59, 47, 35년생은 5, 9일 길일. 3, 6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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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구진“하비는 1천년에 한 번 오는 대홍수” 미국 텍사스 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가 미국에 1천 년에 한 번 올 법한 대규모 홍수를 일으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1일(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 위스콘신대 우주과학공학 센터 연구진은 ‘하비’의 홍수 피해 에 필적하는 역사 기록이 없다며 이런 분석을 내놨다. 연구를 이끈 셰인 허버드 박사에 따 르면 ‘하비’는 지난달 23∼30일 메 릴랜드 주 전체 면적과 비슷한 텍사 스 남동부 1만8천495㎢ 일대에 강수 량이 최소 30인치(76㎝)에 이르는 폭 우를 뿌렸다. 또 이 기간 미국 10개 주를 합친 면 적에 맞먹는 약 4만6천589㎢ 지역에 내린 비의 강수량도 최소 20인치(51
㎝)다. 허버드 박사는 “미국에서 이 정도 규모 홍수는 없었다”며 “현대 관측 에서는 일어나지 않은 일”이라고 말 했다. 1천 년에 한 번 오는 홍수라는 말 은 1년에 이런 홍수가 발생할 확률이 0.1%에 불과하며, 발생하지 않을 확률 이 99.9%에 달한다는 뜻이라는 게 연 구진의 설명이다. ‘하비’에 따른 폭우 피해가 전례 없는 규모라는 데에는 의문을 제기하 는 사람이 없으나, 일부 학자는 ‘1천 년에 한 번 오는 홍수’ 개념을 비판한 다고 WP는 전했다. 기후 변화로 최근 몇십 년간 강수량 이 급증해 폭우 주기를 판단하는 기준 도 바뀔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500년
에 한 번 올 만하다고 여겨진 홍수가 앞으로 몇십 년간 자주 발생할 수 있다
는 연구도 있다. <연합뉴스>
“9m 높이에 기어오르지 못하게”… 美-멕시코 국경장벽 모형 공개
▲미-멕시코 국경 장벽 모형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설치될 미-멕시코 간 국경 장벽 모형이 31일 공개됐다.
AP, AFP통신, BBC 등에 따르면 미 국경세관보호국(CBP)은 이날 워 싱턴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멕시코 접
경 지역에 장벽을 설치하는 프로젝트 를 수주할 회사로 총 4곳을 선정했다 고 밝혔다. 이들 업체가 디자인한 장벽은 9m 높이(30피트)의 콘크리트 장벽으로, 불법 이민자들이 미국으로 몰래 넘어 오는 것을 막기 위해 ‘기어오름 방 지’(anti-climb) 기능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고 CBP는 설명했다. CBP는 콘크리트 장벽이 아니라, 건너편이 보이는 ‘시스루’(seethrough) 형태의 장벽 모형도 내주 공 개하고, 해당 회사들과도 발주 계약을 추가로 체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시공업체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미 정부는 향후 수개월에 걸쳐 총 360만 달러(약 40억 원)를 투입해 남서부 샌 디에이고 지역에 시험용 장벽을 설치 할 예정이다. 로널드 비티엘로 CBP 부국장 대행은
장벽 설치 후 두 달 간 시험기간을 거칠 것이라면서 “미학적 측면이라든가, 장 벽이 얼마나 뚫기 쉬운지 혹은 어려운 지, 기어오름에 얼마나 견딜 수 있는지 등을 시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티엘로 대행은 장벽이 ‘뚫리는’ 시험과 관련해서는 “폭발장치 같은 것 보다는 작은 손 도구 등을 이용한 시험 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3천km가 넘는 미-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은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공약으 로, 미 정부는 이번 시험용 장벽 건설 을 시작으로 최장 15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프로젝트에 본격 나선 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트럼프 대통령은 장벽 건 설 예산안 통과를 의회에 촉구하고 있 으나 민주당 등 야당의 반발로 예산안 통과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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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어마’최고등급 격상… 주말 美플로리다 상륙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을 강타해 엄 청난 인명·재산피해를 낸 허리케인 ‘하비’에 이어 카리브해 동쪽 끝에 서 발생한 허리케인 ‘어마’(Irma)가 미 동남부 플로리다 주를 향해 북서진 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 국립허리케인센터 (NHC)와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어마는 현재 풍속 등급 분류상 최고등 급인 ‘카테고리 5’로 발달했다. 허리케인은 카테고리 1∼5등급으 로 나누며 숫자가 높을 수록 위력이 강하다. 카테고리 5등급은 최고 풍속이 시속 157마일(253㎞) 이상의 초강력 허리 케인을 나타낸다. 국립허리케인센터는 이날 오전 카리 브해 안티과에서 동쪽으로 300㎞ 떨어 진 해상에 위치한 어마가 현재 최고풍 속 시속 185마일(298㎞)을 기록해 카 리브해와 멕시코만에서 발생한 허리케 인 가운데 역대 최강 수준의 위력을 띠
고 있다고 밝혔다. 텍사스를 휩쓴 하비도 진행 경로상 최고등급은 카테고리 4에 그쳤다. 앞서 하비는 카테고리 4등급으로 미 본토에 상륙한 뒤 풍속은 카테고리 1 등급으로 떨어졌지만, 열대성 폭풍으로 머무르면서 집중호우를 몰고 와 미 4 대 도시 휴스턴에 막대한 피해를 줬다. 국립허리케인센터는 “어마가 이번
주 목, 금요일에 버진아일랜드, 도미니 카공화국, 쿠바, 바하마 북부를 거쳐 주 말쯤에 플로리다에 도달할 것으로 예 상된다”고 말했다. 어마는 카리브해 서인도제도 지역 을 지나면서 등급이 카테고리 4 정도 로 다소 약해질 것으로 기상 당국은 보고 있다. 국립기상청은 “어마가 플로리다 반
도의 동서 어느 쪽으로 상륙할지도 예 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컴퓨터 관측으로 플로리다가 영향권에 드는 것 만은 틀림없다”고 말했다. 릭 스콧 플로리다 주 지사는 주 방위 권 병력 7천여 명을 8일까지 동원하라 고 지시했다. 스콧 지사는 앞서 플로리다 주 67개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스콧 지사는 CNN에 “허리케인의 정확한 경로를 예측할 수 없다. 우리는 최선을 기원하지만 최악의 상황에도 대 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플로리다 주는 해안 주변에 있는 리 조트에서 관광객 대피를 권고했다. 주내 대형 마트에는 주민들이 비상 시에 대비해 물과 식료품을 마련하느 라 생수 등이 부족한 상태다. 허리케인의 직접 영향권에 든 미국 령 푸에르토리코와 버진아일랜드, 안 티과 등지에서는 인명 피해가 우려되 <연합뉴스> 고 있다.
美 허리케인에 이번엔 오렌지주스 몸값 껑충
▲허리케인 ‘어마’ 최고등급 격상…美플로리다 ‘비상사태’
미국에 허리케인 하비(Harvey)에 이어 어마(Irma)가 접근하면서 이번 엔 플로리다 특산물인 오렌지 주스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6일 경제 매체 마켓워치 등에 따르 면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가 이번 주 말 플로리다 주 상륙을 예고하면서 뉴 욕 ICE 선물 시장에서 지난 5일 11 월물 냉동 농축 오렌지주스는 전날보 다 6.89% 올라 파운드당 1.459달러 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한 달 전과 비교하면 8% 넘게 오른 것이다. 미국레스토랑연합회 데이비드 말 로니 회장은 “생산량의 대부분이 플 로리다 남부와 올랜도 북부에서 나온 다”면서 “강풍이 오렌지 나무를 휩 쓸어 수확량을 줄일 우려가 있다” 고 말했다.
조지아, 캐롤라이나에서 주로 생산 되는 면은 폭우 여파로 일주일 만에 7% 올랐고, 목재도 공급 차질 우려로 5% 뛰었다. 자산운용사 KKM파이낸셜의 제프 킬버그는 “하비가 텍사스를 강타해 지난주 휘발유 선물 가격이 치솟은 것 과 비슷한 현상”이라고 분석하고 오 렌지 주스는 조금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와 국립 기상청(NWS)에 따르면 카리브해 동 쪽 끝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어마는 5 일 현재 최고등급인 ‘카테고리 5’ 로 강력해져 플로리다 주를 향해 북 서진하고 있다. 릭 스콧 플로리다 주 지사는 병력 7 천여 명을 동원하는 한편 67개 카운 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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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소식 KOREAN JOURNAL SEP 8, 2017 38
“상업광고·PPL 안합니다”..‘개념녀’이효리 가수 이효리가 상업적 CF에 이어 PPL(제품간접광고)까지 거절하며‘개 념녀’다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4년 만에 컴백한 이효리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 효리네 민박’으로 1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구가하는 등 공백기를 무색 케 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CF 출연 제안이 쏟아지고 있지만 이효리 는 잇달아 고사할 뜻을 밝혔다. 한 광고 에이전트 AE(광고기획자)는 “요즘 광고업계에서는 이효리를 잡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라며 “그의 인 기와 위상을 고려할 때 편당 5억~7억 원 정도는 충분히 받을 수 있지만 이를 마다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효리가 컴백한 후 그를 섭외할 뜻 을 밝힌 광고주만 이미 5군데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 계약을 했다면 광고 출연 매출만 30억 원이 넘었을 것 이라 광고업계는 추측하고 있다. 이효리의 소속사 키위미디어그룹 관 계자는 “공익적 목적을 가진 캠페인 외에는 어떤 상업적 광고에도 출연할
송해“70여년 연예 생활.. 사랑 보답하기 위해 가요제 개최” 방송인 송해가 가요제를 개최한 이 유를 밝혔다. 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메그레즈홀에 서 ‘송해 가요제’ 기자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송해는 “마이크 잡고 평생을 살았는데, 오늘처럼 초조하고 흥분한 날은 처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70여년 가까이 연예 생활을 하다 보니 선배님들이 작고하시고, 아 쉽게 돌아가신 소식을 접할 때마다 아 픔이 많이 쌓였고 후배들이 앵콜을 많 이 받을 때는 환희를 느꼈다”며 희로 애락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송해는 “대중가요가 역사와 함께 왔는데, 가요 100년사에 한 사람으로
서 많은 분들 에게 사랑 받은 것에 대한 보 답을 하기 위해 가요 제를 개최 하게 됐다” 고 전했다. 한편 송해 가요제는 오는 17 일 본선을 진행하게 되며 상금은 대상 500만 원, 금상 200만 원, 은상 100 만 원, 동상 50만 원을 수여하며 수상 자는 음반취입 및 대한가수협회 인증 서가 수여된다. 그외 종로구 소외계 층 학생에게 600만 원 장학금을 지원 하기로 했다.
의향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 본인의 의지가 확고하기 때문에 제안 이 들어오면 회사 차원에서 먼저 정중 히 거절한다”고 전했다. 이효리는 스타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PPL 제안 역시 받지 않고 있다. 그가 출연하는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가 실제 거주하는 집을 보여주는 만큼 자 연스럽게 제품을 노출하기 용이하다. 평소 그가 입는 옷이나 걸치는 액세서 리를 비롯해 설거지나 빨래하는 장면 에서는 PPL 제안을 받은 세제를 올려 두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광고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부 분의 스타들이 자신이 출연하는 드라 마나 예능에 등장하며 개인적인 PPL 로 수억 원의 현금과 물품 협찬을 가 져간다. 하지만 ‘효리네 민박’은 당 대 최고의 CF스타가 주인공으로 나서 는 데도 PPL 논란으로부터 자유롭다. 반면 이효리는 제작진에 부담을 주 지 않기 위해 제작진 차원에서 받아오는 PPL은 수긍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효 리네 민박’에 등장하는 차량은 제작진이 가져 온 PPL”이라며 “제 작비를 충당해야 하는 제작진의 입장은 최대 한 반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활동 중단 전인 지난 2012년 “ 향후 상업광고에 출연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당시 5년간 장수 모델로 활동하던 소 주 모델을 비롯해 계약 기간이 만료된 업체들과 재계약을 맺지 않았다. 이효 리는 최근 ‘효리네 민박’에서 “돈 도 벌만큼 벌었고, 톱스타의 위치에서 ‘박수 칠 때 떠나는 것’보다 더 힘 든 게 차근차근 내려오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상 업적 목적의 CF 출연을 고사하는 것 역시 이런 그의 신념을 지켜가는 하나 의 과정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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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제연구원, 세인트메리대학에서 지난 31일 K-Law포럼 개최해 한국법제연구원(원장 이익현)은 미 국 현지시각으로 31일(목) 미국 세인 트메리대학(St. Mary’s University) 에서 ‘글로벌 사회의 한·미 법적 이슈(Contemporary Legal Issues of Korea and the U.S. in a Globalizing World)’를 주제로 K-Law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법제연구원은 한국의 국제적 지 위 향상에 따라 글로벌 사회에서 한국 법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이 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에 한국법을 소 개하는 자리로 K-Law 포럼을 개최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과 미국 내 정 치, 안보, 경제, 환경, 교육 등에서 제 기되고 있는 다양한 법적 과제들에 대 해 논의했다. 한국법제연구원 이익현 원장, 하와
이대학교 백태 웅 교수, 세인트 메리대학 로스 쿨 스테픈 쉐퍼 드(Stephen M. Sheppard) 학장 등 관계자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번 포럼은 총 5 세션으로 나누 어 진행됐다. ▲헌법과 탄핵(Constitutional and Impeachment) ▲식품안전, 환경보호 와 불법행위(Food Safety, Environment Protection, and Torts) ▲테러 방지와 국가보안법(Anti-Terrorism and National Security Law) ▲한국과 미국의 사이버 보안법(Cyber Security
Law in Korea and the U.S) ▲무역, 교 육 그리고 이민(Trade, Education and Immigration)을 대주제로 발제와 토론 이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지속가능한 발전: 현 상과 변화(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Trends and Challeng-
샌안토니오 순복음 사랑의 교회 새성전 감사예배 23일(토), 24일(주일) 김문훈 목사 초청‘축복 부흥성회’ ‘나를 사랑하는자들의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자가 나를 만 날 것이니라’(잠 8:17) 샌안토니오 순복음 사랑의 교회(최 재웅 담임목사)가 개척한 지 9년만에 새 성전을 마련해 감사를 하나님께 받 치는 ‘새 성전 감사 축복 부흥성회’ 를 한국의 김문훈(포도원 교회 담임목 사)목사를 초청해 오는 23일(토) 오후 7시 30분, 24일(주일) 오전 10시 45 분, 저녁 7시 30분 이틀간 세번에 걸
쳐 감사 예배를 갖는다. 샌안토니오 순복음 사랑의 교회의 새 성전(13665 Toepperwein Road SA TX 78233)은 성도들의 부단한 노 력으로 6.25에이커에 5000sqt의 성전 을 구입했다. 순복음 사랑의 교회측은 우리교회에 새로운 성전을 주시고 은혜의 자리를 만들어 주시는 하나님. 모든 것이 하 나님의 전적인 은혜라며 시대 가운데 에 하나님의 마음으로 예수의 심정으 로 세워져 가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
한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순복음 사랑의 교회 최재웅 담 임목사는 1999년도부터 2년 동안 필 리핀 선교사로 있다가 2003년도에 샌 안토니오에 와서 9년 전에 현재의 교 회를 개척했다. 최재웅 담임목사는 대전 침례신학대 학교 학부를 거쳐 한세대 대학원 신 학 석사 졸업했으며 필리핀 APTS에 서 선교학 석사, 그리고 달라스 South West Seminary 목회학 박사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김용선지국장>
es)’를 주제로 기조발제도 진행됐다. UN의 라무 다모다란(Ramu Damodaran) 부국장이 발제했으며, 그 밖에 발제자와 토론자로 한국법제연 구원 박광동 연구위원, 최경호 부연 구위원, 오리건대학 염규호 교수 등 이 참석했다. 한국법제연구원 이익현 원장은“오 늘날과 같은 글로벌 시대에는 전세계 가 협력하여 공동의 대응책을 강구해 야 하는 논제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한국과 미국의 법 적 이슈에 대한 공통점과 차이점을 공 유하고 이를 토대로 양국이 국제사회 에서 공동의 대응책을 제시하고 실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얻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한편 한국법제연구원은 한국법을 체 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글로벌 사회에 소 개하기 위해 영문판 법학 문헌을 개발 하고 한국법 연구 가이드 라인을 배포 하는 한편 해외에서 한국법연구자들과 의 연구네트워크를 구축해 한국법 위 상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용선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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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8, 2017 Korean Journal 코리안저널 샌안토니오 지국에서 3월 1일부터 교회 안내면을 추가 운영합니다. 교회 지면은 목사님 컬럼, 교회 소식을 보다 많은 독자에게 알리기 위한 것입니다. 교회 안내지면 활용에 관한 문의는 김용선 지국장에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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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항문 외과는 어떤 곳인가요? 환자들이 주로 하시는 질문에 대한 프리미어 대장 항문 외과 김준억 원장의 답을 들어 봅니다. Q. 대장 항문 외과는 어떤 곳인가요? 어떤 질환을 치료할 수 있나요? 대장 항문 외과는 대장과 항문에 관련 된 모든 질환을 다루는 병원입니다. 최근 한국인들에게도 증가하는 추세인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대장 내시경을 비롯하여, 대장 용종 제거, 대장 암 시술 등의 큰 수술은 물론 치질, 치루, 치열 및 변실금 등 항문 주변 혹은 항문 기능에 관련된 불편한 증상을 치료합니다.
Q. 대장 내시경은 왜, 언제부터 얼마에 한번 받아야 하나요? 대장암은 예방이 가장 중요한데,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법방이 대장 내시경입니다. 일반적으로 대장 내시경은 50세가 되는 해에 시작하시길 권해 드리며,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10년 주기로 하실 것을 권합니다. 하지만 가족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으시거나 본인의 배변 패턴이 현저히 변했다거나. 혈변이 보이시는 경우에는 50세 이전이라도 경우에 따라 대장 내시경을 해야만 하는 경우가 있으며, 10년이 아니라 많게는 1년에 한번씩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Q. 치질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치질은 일상 생활에 불편을 주는 반갑지 않은 증상입니다. 하지만 결코 더럽거나 부끄러운 질병이 아닌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증상이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실 것을 권합니다. 치질은 증상과 종류에 따라 섬유질 제품이나 가려움과 화끈거림을 완화할 수 있는 약을 처방하여 자연 치유되도록 하기도 하고, 통증이 없는 고무 밴드 시술을 하기도 합니다. 치질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과 면밀한 수술로 약 3주 후에는 불편함 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Q. 치루는 뭔가요?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치루는 통증과 발열, 고름과 변이 새는 증상들이 동반됩니다. 치루는 약물로 치료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며 수술로 치료될 수 있습니다.
Q. 변실금은 어떤 증상이 있으며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변실금은 자신이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변이 나오거나 혹은 자제할 수 없어 흐르는 증상을 말합니다. 남자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젊은 층보다는 연령이 높은 층에서 발생합니다. 최근에는 항문에 주사를 놓아 변실금을 치료하는 주사 시술도 개발되어 더욱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으며, 좀 더 심한 경우에는 괄약근 시술을 통해 치료될 수 있습니다.
대장과 항문에 관한 증상이나 질병등은 부끄럽다고 생각해서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기에 전문의와 상담하셔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김준억 MD, FACS Premier General and Colorectal Surgery, PA Board Certified in General Surgery/ Board Certified in Colorectal Surgery 현 Houston Northwest Medical Center Chief of Medical Staff
대장암과 직장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Minimally invasive surgery 최소 침습수술로 완치될 수 있습니다. 진료 과목
직장암 / 대장암 조기 진단을 위한 내시경 시술 및 수술, 로봇 수술 치질, 치루, 치열, 변실금 크론시 병, 탈장 변비, 항문 출혈 및 통증, 급성 충수염
1960 Office 837 Cypress Creek Parkway Suite 107 Houston, TX 77090 진료 시간 월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The Woodlands Office
김준억 MD, FACS
■Board Certified in General Surgery ■Board Certified in Colorectal Surgery
■ Houston Northwest Medical Center Chief of Medical Staff 역임
■대학: University of Pennsylvania, Philadephia, PA ■의과 대학원: New York Medical College, Valhalla, NY ■외과 전공의: Saint Vincent’s Hospital Manhattan, New York, NY 연세대학교 외과학교실 위암 연구강사 ■대장 직장 항문 외과 전문의: Keck School of Medicine,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Los Angeles, CA
Premier General and Colorectal Surgery PA
129 Vision Park Blvd Suite 212 Shenandoah, TX 77384 진료 시간 화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Memorial Hermann Surgery Center *한인타운과 가까운 병원에서 수술 받으실 수 있습니다*
1120 Business Center Dr. Suite 110 Houston, TX 77043
예약 및 Tel. 832-303-2922 Fax. 281-781-8637 진료상담 www.junukkimm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