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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사회 A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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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피해 한인사회 1만불 vs 대북지원방침 800만불 재외국민보호(?), 휴스턴 복구 지원은? 지난 13일 주휴스턴총영사관(총영 사 김형길)은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 민국 정부가 긴급구난활동비로 1만불 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알려왔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이 기금은 ‘자원봉사 자 지원과 향후 허리케인 대응에 필 요한 비상 물품을 구입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되어 있다. 2015년 메모리얼 데이, 2016년 텍 스 데이 홍수에 대한 휴스턴 한인회( 회장 김기훈)의 사전 대비로 인해 이 번 허리케인 하비에 한인회를 중심으 로 신속하게 수재민 지원에 나설 수 있었다. 휴스턴 총영사관은 그 결과로 대한 민국 정부로부터 ‘긴급구난활동비’
명목으로 1만불이 지원됐는데 이는 지 원 전례의 두 배가 넘는 대규모(?) 지원 이라는 휴스턴 총영사관의 설명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월 1일 미국 방문시 가진 미주동포간담회에서 해 외동포를 위한 새정부의 지원방안의 첫번째로‘재외국민들의 안전을 최우 선시 해서 동포보호법과 지원기구를 확대하고 동포들을 테러와 재난에서 보호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런데 정작 500년만의 허리케인 재앙으로 휴스턴 한인들의 생활터전 이 쑥대밭이 되었는데도 대한민국 정 부로 부터는 여전히 지원 대책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만 들려 수재민들의 마 음을 더욱 멍들게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9월 14일자 SBS 보도 에 한국 정부는 북한의 제6차 핵실험 에 대한 유엔제재가 발표된 지 이틀만 에 800만불 규모의 대북 인도적 지원 방침을 예고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휴스턴 한인사회가 부글부글 끓고 있다. 허 리케인 하비로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 자들은 말그대로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잃고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정부의 1만불 지원 소 식에 실망하면서 더 이상의 지원은 물 건너 갔다는 소문이 도는 가운데 한인 사회는 물론 일부 18기 민주평통협의 회 자문위원들도 동요하고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한편 2005년 카트리나 때는 8월 말 닥친 엄청난 재난에 9월 5일 당시 이 해찬 총리 주재로 정부돈 5백만불을 포함 총 3천만불의 지원이 결정되었 으며, 당시 한인 대책위에 전달된 한 국정부의 복구지원비는 100만불에 달 했다. 다행히 이번 하비 피해에 한인 인사사고는 없다지만 그때의 신속한 대응조치는 현재의 묵묵부답과 충분 히 대비되는 행동이다. 국민들의 기대속에 출범한 문재인 정부에게 재외국민들과의 약속은 어떤 무게를 갖고 있을지 지금으로서는 좀 더 냉정하게 지켜보아야 할 듯 싶다. <양원호 기자>
“우리가 우리를 도와야 한다” 하비 피해 후원 답지 中, 동포사회 참여 절실
▲ 달라스 한인회
▲ 베튼루지 한인회
허리케인 ‘하비’가 많은 상처를 남긴지도 16일이 되어가고 있다. 그간 수해를 입은 한인들과 인근 주민들을 위해 휴스턴 한인회를 중심으로 구조 활동이 끝나고 복구활동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동포를 돕겠다는 성 금과 후원이 답지하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기준 휴스턴 한인회 에 답지한 성금액은 17만5천7백12달 러로 집계되었으며 이중 3만불 이상 이 텍사스 이외 한인단체들로부터 지 원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주 모금액 9만7천8백31달러 에서 6만7천3백50달러와 허리케인재 난구좌(HKAHRF (Houston Korean
American Harvey Recovery Fund)) 로 입금되었지만 입금자가 확인되지 않은 1만1천5백달러를 포함한 금액 으로 17만달러를 넘어섰다. 하지만 이 후원금은 재해등록을 통 해 알려진 250가구에게는 복구지원 금이라는 의미보다는 위로금 정도로 턱없이 부족한 것이라는‘한인 허리 케인 하비 재난구호 기금 위원회’의 설명이다. 수혜대상자 텍사스 전체 피해자 복구비용보다는 위로금 성격 강해 지난 13일 오후 5시 재난구호기금 위원회(위원장 하호영 노인회장)에서
모금사업과 적립된 기금을 어떤 방식 을 통해 분배하고 수혜 대상자를 누 구로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됐다. 기 금위원회 위원장이 당일 만장일치로 선임된 가운데 아직까지 정관이 완성 되지는 않았으나 기본적인 방안들이 제시됐다. 재난 구호기금 대상자를 ‘텍사스 하비 피해자’로 정하는 한편 모아진 구호기금의 분배 방법에 대해 여러가 지 의견들이 나왔으나 모금 전체 금 액 중 일부금액을 수혜가정으로 나눠 기본기금으로 확보하고 남은 일부 금 액을 특별한 상황에 처해있는 가정에 게 지급하는 방안이 잠정적으로 결정
됐다. 이는 구호금을 집행하는 문제에 서 발생할 수 있는 많은 잡음들을 최 소화 할 수 있는 방안으로 채택된 것 으로 해석된다. 또한 후원금 중 일부를 휴스턴 시 가 요구하는 방향으로 사용하는 방 안도 도출됐다. 이는 한인사회가 받 기만 하는 사회가 아닌 주류에 동참 하는 사회라는 인식을 심기위한 방안 이기도 하다. 수혜 대상자들 지원서 작성해야 휴스턴 동포사회 후원참여 저조 이날 재난구호기금위원회에서는 다 A14면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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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한국 정부 기관
휴스턴 경제단체
총영사관 --------------- (713)961-0186 민주평통 --------------- (8 32)573-7741 교육원----------------- (713)961-4104
경제인협회(홍권의) ------ (713)834-5430 휴스턴지상사협회(심영보) -- (713)871-1174 상공회(데이빗 김) ---------(713)868-8323 한인소매인협회(신동균) ---- (281)701-3621 미용재료상협회(권옥인) ---- (832)752-6894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 (832)498-3827
휴스턴 한인단체 한인회(김기훈)----------- (713)984-2066 코리안커뮤니티센터 (데이빗신)(713)781-2322 노인회(하호영) -----------(713)465-6588 한인학교이사회(데이빗신) -- (713)781-2322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한빛한국학교(강원웅) ---- (832)265-8741 휴스턴한인간호협회(황영주) (832)819-2294 시민권자협회(송규영) ----- (713)294-1128 체육회(최병돈) ---------- (832)283-0196 이북 5 도민회 (김수명) ---- (832)283-2888 KASH(로렌스 임) ------- (832)265-3053 한미여성회 ------------ (832)296-7664 Youth코러스이사회(민학기) (832)708-0988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휴스턴텍사스호남향우회(유경)- (832) 723-6475 휴스턴 전.현직 기자동우회(김용만)- (281)773-5003
휴스턴 문화예술단체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832)725-4929 목요수채화(이병선) ------ (832)483-7979 오송전통문화원(최종우) --- (832)275-4989 농악단 -----------------(281)854-7856 텍사스사진회(김상주) ----- (713)339-0778 휴스턴한인문화원 -------- (713)463-4431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 (832)277-0949 김구자무용단 ----------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Youth코러스(지휘자 한종훈) - (409)291-3210 문학동호인회(고영대) ----- (281)857-3578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 (832)722-4424
휴스턴 학술단체 재미과학기술자협회 ----- (713)798-1517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713)861-8188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713)301-2020 재향군인회미중남부지회(김진석)- (832)428-310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 (832)246-2045
휴스턴 종교단체 기독교교회연합회(두지철) - (832)461-9400 교역자협의회(정용석) ---- (713)502-5363 남침례교텍사스남부지방회(안병성) - (281)804-0669 남선사(일진) ------------ (713)467-0997 정토회 ---------------- (832)798-3357
휴스턴 봉사단체 난곡장학회(김명용) ------ (832)275-6654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 (832)876-6983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 -(713)339-3688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713)932-0240 텍사스가정상담원 ------- (713)900-5592 구세군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680-1200
휴스턴 전우회 6.25참전국가유공자회(천병로) - (832)647-8423 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정태환) - (832)326-4620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특전전우회 ------------- (832)876-8111 ROTC휴스턴호우회(김진석) - (832)428-3100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체육회(최병돈) ---- (832)283-0196 휴스턴용선협회(Steve Cho) - (832)606-7043 휴스턴베드민턴협회(황현민) -(530)304-1350 골프협회(김정연) -------- (832)646-8366 사격협회(차석준) ---------(832)606-1029 수영협회(윤재학) --------- (832)744-2940 휴스턴농구협회(이광숙)---- (713)208-2867 아이스하키협회(최장규) ----(713)679-3635 야구협회(윤찬억)--------- (713)385-2156 휴스턴축구협회(유지영) --- (832)606-2567 휴스턴탁구협회(김기춘) --- (713)371-6587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 (701)213-6752 휴스턴태권도협회(송철) --- (832)455-1144 볼링협회(송영석) -------- (832)858-0447 소프트볼협회(김장섭) ---- (832)704-6005 씨름/유도협회(박찬호) --- (832)387-1515 휴스턴골프협회(이세홍) -- (832)523-9229 축구동호회 휴스턴OB축구단(이한주) (832)472-3743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281)255-2550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9261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713)641-0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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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14 휴스턴 한인사회
SEP 15, 2017 Korean Journal
▲ 한미여성회
▲ 베트남 참전전우회
▲ 나의꿈 국제재단
알리기로 결정했으며 지원서에는 성 명, 거주피해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피해상황, FEMA 접수번호 등 피해사 실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들이 포함될 예정이며 지금까지 한인회에 피해접 수를 한 가정들도 다시 접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기훈 한인회장은 이날 “외부에 서 답지하는 후원금과 물품들의 양이 많으나 상대적으로 휴스턴 동포들의 참여는 많지 않다”고 말하며 언론사 들이 모금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요 구했고 이에 위원회는 후원동참호소 문을 작성해 피해 신청서와 함께 신 문에 게재하기로 결정했다. 코리안저널 휴스턴도 모금운동에 동참, 오는 16일(토) H-mart에서 전
직원이 나서 모금운동을 전개할 예 정이다.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타주 한인 단체들 후원답지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도 외부 한 인단체들의 휴스턴 방문이 잇달았다. 지난 12일 달라스 한인회(회장 유석 찬)와 상공회 등 단체들이 휴스턴 한 인회관을 찾아 1만6천130달러의 후 원금과 트럭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 하고 수해복구지역을 찾아 피해동포 들을 위로했다. 유석찬 달라스 한인회장은 “휴스 턴은 달라스와 형제도시로 많은 한인 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에 달라스 지역 한인들과 업체들이 십시일반 후
원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 피해지 역을 직접 가보니 피해상황이 상상 을 초월했다. 휴스턴 동포들의 재건 을 위해 달라스도 도움이 되겠다”는 말을 전했다. 13일에는 루이지애나 주 베튼루지 한인회(회장 박종문)가 휴스턴 한인회 를 찾아 동포들이 모 은 성금 6천불을 전 달했다. 이날 박종문 회장은 배병옥 전 베 튼루지 한인회장과 동행해 김기훈 한인 회장과 피해상황과 복구상황에 대한 이 야기를 나눴다. 같은 날 베트남 참 전전우회(회장 정태 환)도 한인회관을 찾 아 베트남참전전우 회 미주총연에서 모 은 성금 1천달러를 전달했으며 미주한 미여성회(회장 헬렌 장)도 회원들이 모 은 4천5백달러를 전 달했다. 나의꿈 국제재단 손창현 이사장도 지 난 12일 한인회관을 찾아 재단 이사들이 모은 3천달러를 전 달했고 휴스턴 영락
교회(담임목사 김준호)에서 2천달러, 휴스턴 안디옥 교회(담임목사 이응남) 도 1천달러, 임마누엘 선교교회에서 6 백달러를 한인회에 전했다. 한편 진로 Hite에서 생수 2만병을 확보하고 한 인회에 전달했다. <김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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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SEP 15, 2017 Korean A19 휴스턴 한인사회
Korean휴스턴 Journal SEP 15, 2017 A16 한인사회
한인타운, 허리케인 하비에 절도까지... 이중고 “파렴치한 절도범을 현상수배 합니다”
지난 8월 25일부터 허리케인 하비 의 영향권에 들어가며 휴스턴 지역에 막강한 비와 체류를 통해 지역 곳곳이 수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한인타운 롱 포인트 선상 12개 레스토랑을 비롯한 점포들이 절도피해를 입었다. 본가 레스토랑, 따봉미용실, 공주떡 집, 정든집, 함흥면옥, 압구정 소주방,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성빌딩 워셔테 리아, 띵까띵까 노래방, 고려원, 서울 가든, 홍콩반점 등 한인업소 10곳과 타 인종 업소 2곳이다. 이번 수해 기간동안 벌어진 롱포인 트 절도행각은 휴스턴이 실질적으로 마비된 상태에서 벌어진 범죄라 피해 업주들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하고 있다.
이번 하비 수해기간동안 일어난 범 죄는 업소들의 CCTV를 분석한 결과 에 따르면 모든 범행들이 동일범으로 추정되며 오래된 뷰익 혹은 올즈모빌 승용차를 이용했으며 마지막 범행이 이뤄진 지난 11일 새벽에는 자전거를 이용했다. 범인은 백인계로 목 뒤에 커 다란 문신이 있으며 신장이 175-185 센티미터 정도로 건장한 체격으로 추 정된다. 마지막 범행일 11일 휴스턴 이라고 적힌 모자를 쓰고 있었으며 해 골그림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있었 다. CCTV 확인결과 주로 새벽 1시경 활동하는 범인은 자전거를 타고 범행 에 나선 것으로 확인되었다. 범인은 11일 새벽 1시 20분경 공주
떡집, 함흥면옥, 정든집을 돌며 업체를 무단으로 침입했으며 공주떡집에서는 150달러의 현찰과 노트북을, 함흥면 옥에서는 60달러가량의 현찰을 캐시 레지스터에서 훔쳤으며 정든집에서는 버글러 바가 설치된 관계로 진입에 실 패했다. 하지만 절도를 당한 모든 업 소들은 출입문을 갈아야 하는 피해까 지 입었다. 11일 이전 사건들도 동일 범의 소행으로 여겨지고 있는 가운데 범인을 꼭 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업 주들 사이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허리케인 하비 재난기간 중 범죄에 노출된 업소들 중에는 두 번 이상 털 린 업소들도 있었으며 업주들은 피해 보다 범인의 재침입에 대한 염려를 나
타내며 대책방지를 위한 모임을 구상 하는 한편 스프링브랜치 경찰들이나 스프링브랜치 디스트릭트와 협조해 경찰과 시큐리티 순찰강화 방안을 모 색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업 소들은 절도범 체포를 위한 현상금을 걸어야 한다는 논의까지 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진 가운데 코리안저널은 사 건당시 CCTV를 편집해 포스터를 만 들어 업소들에게 배포했다. 한편 이번 허리케인 하비 재해 도중 롱포인트는 물론 블레이락 H-Mart 인근 고려당, 차이나 카페도 범죄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주 기자>
대한항공 휴스턴-인천 직항 중단 현실로 기존 예약 고객은 타 항공사나 달라스 직항편으로 조정 중 한국 국적기 대한항공의 휴스턴-인 천 직항 구간이 잠정 중단된다. 14일 현재까지 대한항공으로부터 공 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각 대리 점이나 인터넷을 통한 휴스턴-인천간 대한항공 발권 예매는 제한돼있거나 평소 스케쥴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 현재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한 휴 스턴 발 인천행 직항 예약은 9월 24 일(일)부터 10월 8일(일)까지 화, 금, 일 주3회 하루 한번 오전 10시 40분 출발만이 가능하다. 9월 17일~23일 기간은 직항 노선이 뜨지 않고 애틀란 타를 통해 경유하도록 돼있다. 인천발 휴스턴 직항 노선도 9월 26 일(화)부터 10월 10일(화)까지 역시 주 3회 오전 9시 20분 출발편이 유 일하다. 9월 17일~23일 기간은 경유 노선만 가능하고, 10월 10일 이후부 터는 양 도시간 직항 예약이 불가능 한 상태다. 12일 대한항공 안준용 휴스턴 지점 장은 전화 인터뷰에서 “5월~8월 성 수기가 끝나면 9월부터 주3회 운항” 이라는 원칙만을 확인한 채 향후 운항 축소나 취소 일정에 대해서는 일체 함
구했다. 또한 예약 고객들에 대한 일 정 변경은 개인적으로 연락을 할 것 이라는 형식적 대답만 했다. 길었던 취항 노력, 단명(短命) 허탈 그러나 안권 전 직항추진위원회 공 동위원장은 13일 오후 “안준용 지점 장으로부터 대한항공이 오는 10월쯤 부터 결항된다는 확인을 받았다”며 “약 10년 한인회와 한인상공회의 합
작인 직항추진위원회와 수많은 분들 의 노력으로 성사된 일이었는데, 3년 만에 결항 소식을 듣고 마음이 무척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지향 전 한 인상공회장도 휴스턴 공항(Houston Airport System) 관계자들도 오랫동 안 많은 노력과 마케팅 활동을 기울 이는 등 참 어렵게 성사된 직항 취항 이었다“며 안타까워했다. 14일까지도 휴스턴 내 각 여행사 대
리점들은 대한항공으로부터 공식 통보 는 받지 못했다. 단, 대한항공의 지시 에 따라 기존의 예약 고객에 대해 예약 날짜 전후로 마일리지 적립 제휴를 맺 고 있는 아메리칸 에어라인(AA)이나 대한항공 달라스 직항 노선을 이용하 도록 조정해주고 있는 상태다. 대한항공의 휴스턴-인천 직항 구간 은 장기적인 유가 하락으로 인한 경 기침체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왔다. 향후 성수기에 한해 운항 재개 가능 성도 조금 열어놓은 상태이나 우선적 으로 결항 결정이 난 상황에서, 휴스턴 에 진출해있는 한국 지상사들이나 관 련 비즈니스 종사자, 그리고 한인동포 들은 또 다시 달라스를 통한 직항이나 경유 노선 이용, 혹은 타 항공기 이용 이 불가피해졌다. 휴스턴 동포사회의 큰 숙원이었던 휴스턴-인천 직항 노 선이 2014년 5월 2일 첫 취항 이래 3 년 5개월 짧은 역사로 막을 내린다는 불편한 현실은 허리케인 하비 스트레 스로 신음하고 있는 동포사회를 다시 한 번 어둡게 만들고 있다.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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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한인변호사협회(KABAT)
긴급 지원과 보상 대비“꼼꼼히 기록으로 남기세요” 2차 무료 법률지원 서비스… 16일(토) 오전 10시 새누리교회에서 텍사스 한인변호사협회(KABAT)가 마련한 허리케인 하비 법률지원 서비 스가 지난 9일 토요일 새누리교회에 서 진행됐다. 이번 법률지원 서비스는 하비로 수 해를 입은 한인동포들이 겪게 될 법 적인 문제들에 대한 기본 가이드라인 을 제공하고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 로 마련되었는데, 16일 토요일까지 2 회 연속 열릴 계획이다. 침수지역에 물이 빠지고 본격적인 청소와 복구가 이뤄지고 있었던 토 요일이었지만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하비 재난 법률지원 행사에 20여명 의 동포들이 참석해 다양한 질의응답 도 이뤄졌다. 이날 숀 그래디 회장과 아비게일 김 변호사, 협회 안권 고문이 다양한 법 률적 정보와 조언을 담당했고 법조인 크리스티 박씨도 통역으로 참석자들 에게 도움을 주었다. “FEMA 신청부터 SNAP, SBA론, 푸드스탬프 까지 신청 자격이 된다 면 무조건 모든 지원 프로그램에 대 해 신청 접수를 해놓으라”, “FEMA 는 긴급상황을 잘 넘기도록 마련된 정 부 지원 프로그램일 뿐”, “향후 소 송에 대비 일자별로 상황을 기록으로 남겨두라”, “FEMA지원 액수나 거 절 통보에 대해 동의하지 않을 경우 60일 이내 항소할 수 있다”는 등 정 보들이 전달됐다. 그래디 회장은 홍수 보험 피해보 상 신청에서 ‘피해 증명(Proof of Loss)’은 보험자의 책임이므로 빠른 처리를 위해 사진 외에도 예상 가격 (value)까지 꼼꼼하게 리스트로 정리 하고 보험사, 계약자와의 조정 과정도 모두 문서로 남겨 놓으라고 강조했다. 집수리 공사업자 선정시 최소 3개 견 적을 받을 것, 견적서에 인건비, 자재
비, 공사 내용 등을 세부적으로 기입 토록 할 것, 공사비 지불은 공사 완료 후 인스팩션까지 마친 후 지불할 것, 타주에서 온 건축업자일 경우 조심할 것 등 긴급 재난시 발생할 수 있는 피 해를 막기 위한 기본정보들을 전달했 다. 그러나 실제로 저가 공사에 우선 권을 두고 건축업자나 노동인력을 고 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혹시라도 문제가 발생할 경우 애프터서비스나 공사비 환불 등의 절차가 어려울 수 있는 위험요소도 감안해야 할 것이라 고 말했다. 무료 재난 법률창구 활짝 오픈 침수지역은 전세계약 파기가 가능 하며, 이때 거주기간에 따른 전세환 급금과 Security Deposit을 돌려받 게 되고, 계속 거주할 의향이나 수리 요청 등은 모두 문서로 남겨놓으라고 권했다. 또한 홍수 기간 중에도 세입 자는 전세비를 내야할 의무가 있지만 집주인과 세입자간 렌트비 조정 및 직 접 소송도 가능하다.(Texas Property Code 92.054(C)) 아비게일 김 변호사는 FEMA가 정 부 프로그램이므로 “시민권자, 영주
권자, 합법적 체류자는 신청 가능하 지만 여행비자, 유학생, 단기 노동비 자, 불체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 된다”며 불체자의 경우 자녀가 시민 권자이면 자녀 이름으로 신청할 수 있 다고 말했다. 또한 “FEMA 신청 서 류는 이민국에 보고되지 않는다”며 FEMA를 통해 확인한 내용을 전했다.
FEMA 서류신청은 오는 10월 24일 까지 마쳐야 한다. 16일 토요일 2차 법률지원 행사에 필요한 신청정보 즉 주소, 생년월일, 소셜번호, 수입규모 와 은행 어카운트 정보 등을 갖고 나 오면 신청 절차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날 무료 법률지원에 나선 협회 소 속 변호사들은 “수재민들의 급하고 어려운 사정에 비해 실제 재난복구 절 차는 매우 인내심이 필요하다”면서 꾸준히 기록으로 남기면서 텍사스 한 인변호사협회나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으라고 안내했다. 2차 법률지원 행사 장소는 롱포인트 상에 위치한 새누리교회에서 오전 10 시부터 시작한다. 모든 서비스가 무료이며 영어와 한 국어를 함께 하는 변호사들이 돕고 있다. *장소: 9560 Long Point Rd., Houston, TX 77055 <변성주 기자>
2017년 10월 영주권 문호
Korean휴스턴 Journal SEP 15, 2017 A18 한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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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Generation Forum’성황리에 종료 KOEA 주최, 젊은 세대와 기성 세대 간 교류는 물론 최신정보 교환의 장 지난 9월 9일(수) KOEA(한미석 유가스엔지니어협회, 회장 정소찬), KSEA-ST(재미과학기술자협회 남 텍사스지회부, 회장 최석주), KASF( 한미장학회 남서부지회, 회장 이정중) 세 단체 합동으로 다운타운 쉐브론 본 사빌딩에서 ‘Young Generation Forum’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과학, 기술 관련분야 종사자들과 학생들 150여명이 참석했 다. ‘Young Generation Forum’은 과학, 기술과 관련된 공부를 하고 있 는 학생들이나 직업을 가진 젊은세대 들에게 관련 업계들의 상황과 향후 발 전방향 등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 는 정보를 전문가들로부터 듣고 관련 종사자들 간의 교류를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는 행사다. 행사 시작에 앞서 김형길 휴스턴 총 영사는 “텍사스 그리고 휴스턴에서 많은 한국기업들이 여러 활동에 참여 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지식인들이 한
국기업과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을 뿐 아니라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는 점, 주류와 한인들간의 연결고리 역 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외교 자 산이라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의미가 크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크게 두개의 프로그램 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NextSeed 사 이영노 대표가 키노트 연사로 나서 ‘기업정신’이란 주제 발표를 했다. 이영노 박사는 “기업정신이라는 것 은 실제 창조적인 정신”이라며 현대 사회의 주요 기업들은 창조적인 활동 을 통해 회사를 키워가는 경향이 커 졌으며 직원들을 고용하는데 있어서 도 창조적인 젊은이들을 원하고 있다 며 자신의 분야에서 창조적인 정신을 가진 젊은이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여 Pelton Communication의 펠톤 대표가 ‘소통의 문화적 장벽’에 관 한 발표를 이어갔다. 초청연사들의 주제발표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각자의 관심사에 따라 젊 은 전문인들, 학생, 학술 등으로 구분 된 방으로 흩어져 세미나를 들었다. 세미나 후 김지혜 박사, 이영웅 박사, 유한창 박사들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 데 토의시간을 가졌고 참석자들과 함 께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오후 늦게까지 진행된 이번 ‘Young Generation Forum’은 주류사회의 전문인들을 초청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전문인들과 학생 들의 연결을 위한 통로로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 주된 평이다. <김상주 기자>
휴스턴 해병대 전우회
9.28서울수복기념 사격대회 사격장 침수로 취소 총기소지면허 한국어 강의는 23일 개최 휴스턴 해병대 전우회(회장 이광우)는 11일 9.28 서울 수 복을 기념해 매년 개최해오 던 사격대회를 허리케인 하비 로 인한 사격장의 침수로 부 득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려왔다. 휴스턴 해병대 전우회는 1950년 한국전쟁 중 인천상 륙작전의 성공에 힘입어 서울
을 공산치하로부터 수복한 9월 28일 을 기념해 매년 기념식과 사격대회 를 개최해오고 있다. 해병대와 국군 제17연대가 중앙청 건물에 태극기를 게양하던 장면은 인천상륙작전과 함 께 한국전쟁 중 중요한 장면 중 하나 로 손꼽힌다. 그러나 비슷한 시기 함께 개최하는 ‘총기 소지 면허’에 대한 한국어 강 의는 23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코리
아하우스에서 이상없이 개최된다. 신 규 면허 취득을 위한 이 강좌는 중식 과 실사격비용을 포함 200불의 수 업료를 받고 있다. 면허 취득을 원하는 사람은 당일 오 전 10시까지 수업료와 시민권 혹은 영 주권 양면 카피본을 지참하고 코리아 하우스로 오면 된다. 문의: 이광우 (281) 451-8297 <양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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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 칼럼>
홍수 쓰레기 수거“시민의식”필요
다시 일어서는 자랑스러운 휴스턴 이 글을 쓰고 지금, 일부 휴스턴 주택 들은 아직도 허리케인 하비(Harvey) 로 인한 홍수 피해로 고통 받고 있고, 쉘터로 대피한 피난민들도 장기간 거 주할 집을 찾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론 휴스턴을 자랑스러 워 할 시간이기도 합니다. 강우량 측 면에서 우리는 미국의 어떤 도시도 경 험하지 못했던 자연이 날린 가장 강력 한 펀치를 받았고, 아직도 그 공격 속 에 서 있습니다. 사실, 휴스턴은 이미 ‘비즈니스 재개’를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구조 요청을 전달받은 휴 스턴 공무원들과 직원들이 했던 모든 어려운 구조와 복구 작업들을 보면서, 침수 주거지역에서 이웃과 이웃끼리 서로 돕는 것을 보면서, 그리고 나라 곳곳에서부터 우리에게 보내준 지원 과 격려에 힘입어 나는 휴스턴이 놀라 울 정도로 빠르게 정상을 되찾을 것으 로 확신합니다. 휴스턴은 예전에도 혁신적인 도시 였습니다. 휴스턴은 전에도 선박 수 로나 에스트로돔(Astrodome) 같이 고유한 공공 프로젝트를 구축했습니 다. 텍사스 메디컬센터를 통해 휴스턴 은 과학과 기술의 선두자 역할을 담당 해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향후 휴스턴의 정상 복귀에 대한 자신감은 우리의 위대한 자선 정신에 기반한 것만은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의 시민 역사와 상호 경험 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완전히 회복하는 것이 항상 쉬운 것 은 아닙니다. 주택 오너들이나 출퇴근 자들 모두 인내심이 필요할 것입니다. 우리는 관료적 형식주의나 비능률적 사무처리 등을 과감히 삭제하고 발로 뛰면서 개개인의 요구를 맞춰야 하고, 인프라를 보수하며, 이재민들을 위한 주택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롭고 유연한 방법을 찾아줄 수 있는 주 정부와 연방정부 기관들을 필 요로 합니다.
또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 을 돕는 임무를 수행함에 있어 FEMA(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가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야합니다. 지난번 트 럼프 대통령이 휴스턴을 방문했을 때 홍수가 났지만 홍수보험이 없는 많은 휴스턴의 초기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기금을 연방정부가 마련해야 한다는 제안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아이디어에 대해 나에게 엄지손가락 을 치켜들면서 수긍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우리가 예전보다 더 강 해지는 미래로 전진하기 위해서는 모 든 휴스턴 주민들도 시선을 높은 곳 에 고정시키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번역감수 : 변성주 기자>
당분간 도로변 주차는 삼가
허리케인 하비 복구를 위한 정보 들이 쏟아지고 있다. 휴스턴 시는 홍수로 인한 폐기 쓰 레기들의 처리에 대한 지침들을 재 차 강조하며 알리고 있다. 쓰레기 수 거가 일단 이뤄져야 다음 복구 작업 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기 때문 에 카운티나 시가 제시하는 가이드라 인 수칙을 제대로 지켜서 이웃과 커 뮤니티에 피해가 가지 않아야 한다. 쓰레기 수거를 담당하고 있는 고 형폐기물관리국(SWMD)은 우선 쓰 레기 수거 차량이 작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모든 차량을 쓰레기 더 미 주변과 떨어져 주차하라고 당부 했다. 홍수 쓰레기는 우편함이나 나 무, 미터, 소화전이나 하수구를 가로 막지 않아야 한다. 홍수 쓰레기는 반 드시 도로변(curbside)에 놓아야 하 되 집안으로 향하는 도로변에 쌓아 둘 경우 수거하지 않을 수도 있다. 집앞에 보도가 없는 경우는 건물 가
장자리에 두면 된다. 일반 쓰레기는 커뮤니티의 쓰레기 수거일에 맞춰 내놓고 홍수 쓰레기는 일반 쓰레기와 별도로 나뭇가지나 식 물 쓰레기, 건축자재 가구 매트리스, 가전제품, 컴퓨터 TV, 유해폐기물의 5개 카테고리에 맞춰 분류해야 한다. 한편 휴스턴 시 고형폐기물관리 국의 부서 책임자로 있는 조앤 송 (Joanne Song) 씨는 “하비로 인한 피해 지역이 광범위한 만큼 효과적 이고 빠른 수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주문했다. 홍수 피해지역은 곰팡이 발생을 방 지하게 위해 집을 청소하고 살균해야 하고, 판초나 단열재와 같은 주택 건 축자재와 가구, 매트리스 및 책 등을 포함하여 세척이나 소독이 어려운 많 은 가정용품들을 모두 버려야 한다. 한편 켄 팩스턴(Ken Paxton) 텍사 스 법무장관은 허리케인 희생자들을 돕는 기부 운동이 활발한 가운데 이 를 틈탄 사기행각들도 기승을 부리 고 있다며 신중을 기해달라고 각별 히 당부했다. 팩스턴 법무장관은 사 기를 조장하기 위해 마련된 사기성 기금에 속지 않으려면 합법적인 자 선단체나 조직에 기부하는 것이 안 전하다면서, 신원, 임무, 비용 또는 기부금 사용 방법에 대한 자세한 정 보를 제공하지 않는 자선??단체나 익숙하지 않은 조직이나 사람, 특히 신용카드로 기부나 개인정보를 요청 하는 사람 등을 피하라고 권고했다.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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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사회
2017년 한국문화 경연대회 열린다 휴스턴한국교육원, 오는 10월 14일(토) 새누리 교회에서 휴스턴한국교육원(원장 박정란)이 10월 14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 지 ‘2017년 한국문화 경연대회’를 휴스턴 새누리교회에서 갖는다. 이 대 회는 한글학교와 한국어채택 학교에서 한국어, 한국문화를 배우는 학생들의 만남의 장을 제공, 동포들에게는 우리 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 키고 외국인들에게는 한국에 대한 열 정과 흥미를 서로 나누는 기회를 제 공하는데 있다. 참가대상은 한글학교 및 지역 한국 어채택학교 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한국에 대한 퀴즈대회와 K-Pop 경연 대회가 행사간 이뤄진다. 외국인 참가 자들의 경우 형평성을 고려해 재외동 포 퀴즈대상자는 초등학교 전과정을 미국에서 수료한 학생으로 제한한다 고 휴스턴 교육원이 전했다. 퀴즈대회는 영어로 진행되며 출제 내용은 YOU TUBE에서 「20122016 Quiz On Korea」참고할 수 있 다. K-Pop 경연대회의 경우 5분에 서 7분 정도로 한국가요와 춤으로 진 행되며 참가학생들은 선정된 곡의 팀 과 가사해설을 한국어로 설명할 수 있
어야 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퀴즈부문에서 1 등 200달러, 2등 150달러, 3등 100 달러, 그리고 K-Pop 경연부문 1등 은 300달러, 2등 200달러, 3등 100 달러의 상금이 걸려있으며 참가자 전 원에게 티셔츠와 음식, 음료수가 제공 된다고 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한글학교 선생님이나 한국어 교사를 통해 신청 서를 받아 9월 18일까지 휴스턴 한국 교육원에 이메일l(hkecsec@gmail. com)로 접수하면 된다. 행사와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이나 문의 사항은 전화(713-961-4104)를 하거나 교 육원 홈페이지(www.houkec.com)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 행사와 관련 박정란 교육원장 은 “하비 피해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간이지만 이번 재난을 통해 일상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확인한 바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하 며 동포학생들과 한국어채택 학교의 외국인 학생들의 많은 참여와 학부모 들의 독려를 부탁했다. <김상주 기자>
휴스턴 한인간호사협회
2017 휴스턴 한인건강증진행사 10월 14일 연다 “스폰서를 찾습니다” 휴스턴 한인간 호사협회(회 장 황영 주)는 지 난 9일 새누리 교 회 교육관 에서 임 시 총회를 열고, 오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휴스턴 한인건강증진행사(이하 헬 스페어)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올 해 ‘헬스페어’는 10월 14일 토 요일 새누리교회 강당에서 오전 8시부 터 오후 2시까지 열리며, 검사 결과에 대한 상담은 28일 토요일 아침 8시부 터 12시까지 있을 예정이다. 올 해로 벌써 13회차를 맞는 헬스페어는 휴스 턴 한인간호사협회가 매년 열어오고
있는 행사로 혈압, 혈당, 독감예방주 사, 내과, 치과 검진 및 상담, 시력 검 사 및 검진, 약사 상담, 한의사(침구), 카이로프랙틱, 암조기 진단 교육 등 은 무료로, 갑상선 혈액검사, 전립선 암 혈액검사, 당뇨 전반 검사, 콜레스테 롤, 신장, 간 기능 혈액 검사, 신장 초 음파, 복부 동맥류 검사 등은 저렴한 실비 가격에 유료 검사를 하고 있다. 검사를 위해서는 혈당과 콜레스테롤 검사시에는 전날 밤부터 금식을 하고 와야 하며, 물이나 약은 먹어도 된다. 또 행사 특징상 수표나 신용카드는 사용 할 수 없다. 이날 총회에서 간호 사협회는 종전에 시행해 오던 자궁경 관암 검사, 간염 검사는 올 해 에는 하 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한 행사 당일 진료 봉사로 참여할 각 전문의들의 참 가 여부를 확인하고 다른 준비사항들 도 함께 논의했다. 간호사협회의 헬스페어에는 매년
200여명 가까운 한인들이 참가해 8 시 행사 개막 한시간전부터 성시를 이 루는 등 휴스턴 지역 한인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해 왔다. 한편, 황영주 회장은 “이 행사를 알차게 준비하려면 휴스턴 한인사회
의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스폰서로 나서줄 분들은 간호사협 회 민설자 고문 (713)-628-0312에 게 연락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 부했다. <양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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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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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36 휴스턴한인사회
SEP 15, 2017 Korean Journal
휴스턴 한인학교
허리케인 하비 탓 오랜 방학 끝 개강 새 PTA 임원 선출 김진아(회장), 임성재(부회장), 신진나(총무) 휴스턴 한인학교(교장 박은주)가 2017년 가을학기를 지난 9일 토요일 부터 개강했다.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당초 예정보다 2주 늦게 개강한 탓에 별도의 개강식을 갖지 않고 막바로 수 업에 돌입했다. 이번 학기 등록생은 9일 현장 등록 까지 약 140여명이지만 하비 홍수로 인해 집이 침수되어 부득이 이번 학기 등록을 취소한 학생도 5명이 생겼으며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 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12시에는 학부모회(PTA) 간 담회가 열려 김진아(회장), 임성재(부 회장), 신진나(총무) 씨가 새 PTA 임 원으로 선출되었다. 이어 1시에는 학 부모들과 담임 교사들과의 만남 시간 도 가졌다. 박은주 교장은 “이번 학기부터 기 존의 특별활동 수업에 꼭두각시춤(허 현숙), 태권무(김미선)가 추가되어 각 각 유치반과 초등반의 특별활동에 활 력을 더하게 되었다”고 소개하고, KCC 이사회가 한인학교 측의 요청 에 따라 설치한 놀이터도 유치반들 이 차례로 사용하게 된다고 알려왔다. 2주가 늦어진 개강 탓에 한인학교 의 가을학기 일정표가 훨씬 빠듯하게
▲한인학교 보조 교사들
세대 한인학교 교사로서 한글교육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풀로 기대를 받고 있다”고 소개하며 한글 교육의 미래 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느껴진다. 오는 9월 30일에는 한글날 기념으로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10월 7일에는 한인학교 PTA에서 주관하는 ‘추석 행사’가 예정되어 있고, 11 월 11일에는 ‘한인학교 후원의 밤’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종강 한 주 전 인 12월 9일에는 ‘김장 체험’ 행사 가 있을 예정이고 종강식은 12월 16 일에 있을 예정이다. 다른 한글 학교들에 비해 PTA 가 활성화 되어 있는 한인학교는‘추 석’,‘김장 체험’,‘설날’,‘어린 이날’ 등에 학생들이 한국 세시풍속 과 놀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행사를 해오고 있는데, 이번 가을학기 역시 ‘추석’과 ‘김 장체험’ 등이 예정되어 있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차세대 리더십 워크샵,23일 휴스턴 지역 교사연수회와 함께 열려 오는 9월 23일 순복음한글학교에 서 남서부 한글학교 교사 협의회 주 최로 열릴 ‘휴스턴 지역 한글학교 교사 연수회’에서는 ‘차세대 리더 십 워크샵’이라는 제목으로 한글학 교에서 봉사하고 있는 고등학교 고학 년 보조교사들이 참가하는 행사도 함 께 열릴 예정이다. 이날 연수회에는 김형길 주휴스턴 총영사도 참석해 한글 교육에 힘쓰고 있는 휴스턴 내 한글학교 교사들과 차세대 교사들을 격려할 예정인 것으 로 알려졌다. 박은주 교장은 ‘차세대 리더십 워 크샵’에 대해 휴스턴 한인학교에서 는 재학중인 고등학생들 중 한글이 우 수한 학생들을 뽑아 저학년 수업시 보 조교사로 봉사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 들 보조교사들은 자원봉사 활동으로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것과 함께 한인 학교 교사들의 수업을 보조하며 다음
故 릴리 하우젠양 어머니 한인학교 방문 한편, 이날 한인 학교 개강식에는 지난 8월 19일 토요일 밤 불 의의 교통사 고로 사망한 한인학교 중고 급 2반 릴리 하 우젠양의 어머니 가 한인학교를 방문 했다. (관련기사 본지 9월 1일자 기사 참조) 사고가 났던 날도 릴리 하우젠양은 이번 가을 학기 등록을 위해 한인학교 를 들렀었는데, 딸의 가을학기 등록금 을 환불하지 않고 딸의 친구들 중 역 시 K-POP을 좋아해 한글을 배우고 싶어하는 친구를 한인학교에 등록시 키러 온 것이다. 릴리 하우젠 양의 장례식은 허리케 인 하비로 인해 한차례 연기되어 지 난주 9월 7일 2시에 치러졌다. 이날 박은주 교장을 만난 릴리 하우 젠 양의 어머니는 딸의 조의금을 한 인학교측에 후원금으로 전달하겠다 는 의사를 전해 왔으며, 박은주 교장 은 이를 바탕으로 매년 하우젠 양과 같이 한글을 배우고 싶어하는 외국인 학생들 중 한 명을 뽑아 한인학교 등 록비를 면제해 주는 장학기금으로 만 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장학금은 하우젠양의 이름을 따 ‘릴리 하우젠 장학금’으로 명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양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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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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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휴스턴한인사회 Journal SEP 15, 2017 A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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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촌 아이들에게 웃음을 찾아줍시다” 요.시.난(요르단 시리아 난민 돕기) 선교 바자회 성료
순복음교회(담임목사 홍형선) 는 지 난 9일 토요일 교회 친교실에서 요르 단에 있는 시리아 난민들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순복음교회는 매년 1회 바자회와 모금을 통해 시리아 난 민 캠프를 방문, 의료 및 영어 교육 봉 사를 내용으로 하는 단기 선교 프로그
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매년 접수 당 일 허용 인원의 두 배가 넘는 신청이 접수될 정도로 교인들의 열정이 뜨거 웠다고 한다. 휴스턴 한인 사회가 수해로 신음하 는 와중에 홍형선 담임목사도 가정에 수해를 입었지만, “우리가 어려울 때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자”며 예정 대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홍형선 목사 는 바자회 전 발표한 글을 통해 “시 리아 난민도 내전과 IS의 위협으로 난 민 생활이 시작된지 7년째입니다. 그 리고 7년이라는 짧지 않은 긴시간이 많은 이들의 기억속에서 시리아 난민 이 잊혀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지금 시리아 난민의 최고의 고통은 잊혀짐 과 버려짐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러한 때, 수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우리가 계속된 관심을 가져준다면 보 다 값진 마음이 아닐까 하는 생각과 허리케인 하비로 인한 수해로 얼어붙 은 동포사회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따 뜻하게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정을 나누는 바자회’를 준비하려고 합니 다”라며 관심과 사랑을 요청했었다. 이날 바자회는 떡볶이, 어묵, 전, 김 밥, 냉커피 등의 먹거리 장터와 교회
가 사용하던 가구, 기증받은 의류 등 을 전시한 거라지 세일을 찾은 한인들 과 안내판을 보고 찾아온 주변 주택가 사람들로 아침 일찍부터 오후 3시까 지 내내 활기를 띄었다. 한편, 프로젝 터를 통해서는 이번 여름 시리아 난민 촌 단기 선교때의 영상들이 소개되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 교회 봉사자는 “홍수 피해로 많 이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많은 분 들이 바자회를 찾아 주셔서 마치 오 병이어(五餠二魚)의 기적처럼 뜻밖의 큰 수익을 남길 수 있었다”면서 “바 자회를 찾아준 분들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이날 바자회는 재료비를 제외하고 총 1만1천불의 수익을 올렸으며, 교 회는 여기에 개인 모금 등을 더해 시리 아 난민촌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양원호 기자>
“아이들 한글 배우기 인내심 갖고 꾸준하게” 순복음한글학교개강 같은 날 오전 9시 30분 그간 허리케 인 하비로 인해 개강이 한 주 연기되 었던 순복음교회 한글학교(교장 홍형 선, 교감 이경아)도 개강 예배를 갖고 2017-2018 학사 일정을 시작했다. 지 난 학기와 비슷하게 80여명의 학생들 이 등록을 마친 순복음한글학교는 “하 나님 사랑”, “민족 사랑”을 교훈으 로 휴스턴 지역의 2세 및 재미 한국인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한글과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보급함으로 한국인의 긍지와 자 부심을 가진 인재로 양성한다”는 목 표를 가지고 있다. 오랫만에 등교한 학생들은 부모들 의 손을 잡고 풍선으로 예쁘게 장식해
둔 입구를 지나 아이들을 맞아준 선생 님들과 함께 미리 준비해 둔 이름표를 찾아 달고 개강 예배가 열리는 예배 당으로 향했다. 이날 개강예배에서 교장인 홍형선 목사는 학생들에게 욥의 일화를 들려 주며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인내를 가지고 열심히 한글 공부를 해달라” 고 권면했으며, 이경아 교감은 “우리 학교가 어느새 설립 5주년을 맞았다” 고 소개하고 “우리 아이들이 미국에 서 한글을 배우는 과정은 조금씩 조금 씩 사다리를 올라가는 느낌, 백지에 그 림을 조금씩 덧칠해 나가는 과정처럼 느껴진다”면서 “ㄱㄴㄷ으로 시작해 가나다라를 배우던 아이들이 어느 사
이 엄마에게 한글로 문자를 보낼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학부형들과 학생 들을 격려했다. 순복음 한글학교는 8개 학급으로 운 영되며, 매주 수업 시작전 ‘어린이 전 문 사역팀’의 지원으로 어린이들 눈 높이에 맞는 즐거운 찬양과 예배를 갖
고, 전문성 있는 교사들의 체계적인 수 업과 최신 교육 시설을 장점으로 한다. 한편, 이번 홍수로 순복음한글학교 에서는 네 명의 학생들이 학기 등록을 취소했으며 개강일정이 한 주 늦어져 당초 12월 9일 종강일을 12월 16일로 <양원호 기자> 변경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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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
미국 서부
캐나다 & 록키
● 동부 4박5일 (수, 토) 뉴욕, 워싱턴, 나이아가라, 뉴욕
●캐나다& 록키4박5일, 4박5일,5박6일 5박6일 ● 캐나다 & 록키 밴쿠버, 캠룹스, 밸마운트, 자스퍼, 밴쿠버, 캠룹스, 밸마운트, 자스퍼, 밴프, 레이크루이스, 골든, 메릿, 밴프, 레이크루이스, 캘로나, 빅토리아 골든, 메릿, 캘로나, 빅토리아
● 동부 5박6일 (토) 뉴욕, 워싱턴, 나이아가라, 천섬, 뉴욕 ● 동부 5박6일 (수) 뉴욕, 워싱턴, 나이아가라, 보스턴, 뉴욕
● 그랜드캐년 3박4일(월, 금) 로스엔젤레스, 바스토우, 라플린, 그랜드캐년, 라스베가스 ● 요세미티/ 샌프란시스코 4박5일(일, 수, 목) 로스엔젤레스, 바스토우, 프레즈노, 요세미티, 샌프란시스코, 몬테레이, 솔뱅, 로스엔젤레스 ● 서부(3대캐년) 4박5일(일, 월) 로스엔젤레스, 바스토우, 라플린, 그랜드캐년, 케납, 브라이스 캐년, 자이언 캐년, 라스베가스, 로스엔젤레스
● 동부 6박7일 (일) 뉴욕,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몬트리올, 퀘벡,뉴욕(위싱턴제외) ● 동부 6박7일 (목) 뉴욕,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퀘벡(다운타운숙박), 몬트리올,뉴욕(위싱턴제외) ● 동부 7박8일 (토) 뉴욕, 워싱턴,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몬트리올, 퀘벡, 뉴욕
알라스카 ●발데즈 5박6일 앵커리지, 발데즈 대 콜롬비아 빙하, 와실라, 타키트나, 앵커리지
● 동부 7박8일 (수) 뉴욕, 위싱턴,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퀘벡(다운타운숙박), 몬트리올, 뉴욕
● 동부 9박10일 (토) 뉴욕, 워싱턴,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몬트리올, 퀘벡, 보스톤, 뉴포트, 뉴욕 ● 동부 9박10일 (수) 뉴욕, 워싱턴,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퀘벡(다운타운숙박), 몬트리올, 보스턴, 뉴욕
● 서부일주 6박7일(월, 금) 로스엔젤레스, 바스토우, 라플린, 그랜드캐년, 케납, 라스베가스, 바스토우, 프레즈노, 요세미티, 샌프란시스코, 몬트레이, 솔뱅, 로스엔젤레스 ● 서부일주 7박8일(일, 월) 로스엔젤레스, 바스토우, 라플린, 그랜드캐년, 케납, 브라이스 캐년, 자이언 캐년, 라스베가스, 바스토우, 프레즈노, 요세미티, 샌프란시스코, 몬트레이, 솔뱅, 로스엔젤레스
● 동부 8박9일 (일) 뉴욕,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몬트리올, 퀘벡, 보스톤, 뉴포트, 뉴욕(워싱턴제외) ● 동부 8박9일 (목) 뉴욕,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퀘벡(다운타운숙박), 몬트리올, 보스턴, 뉴욕(워싱턴제외)
● 엔텔로프 캐년/모뉴먼트/3대 캐년 5박6일(월/특정일) 로스엔젤레스, 라스베가스, 샌죠지, 브라이스 캐년, 자이언캐년, 모뉴먼트, 앤텔로프 캐년, 그랜드 캐년, 케납, 라플린, 오트맨, 바스토우, 로스엔젤레스
알라스카 크루즈 옐로스톤
● 시애틀 IN/OUT ● 앵커리지 IN/ 벤쿠버 OUT ● 벤쿠버 IN / 앵커리지 OUT
● 옐로스톤 3박4일(월, 금) 솔트레익 시티, 포카텔로, 베어월드, 옐로스톤, 그랜드티톤
*기타 상품 중 동부 3박4일 일정( 전화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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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고국방문 ● 제주 2박 3일 (월) 서울, 민속자연사 박물관, 산방굴사, 주상절리대, 성산 일출봉, 도깨비 도로
● 핵심 서유럽 6박7일 런던, 파리, 스트라스브르크,인터라겐 , 쉴트호른, 루체른, 이태리(밀라노)
● 서남부 3박4일(토) 서울, 전주, 담양, 광주, 보성, 순천, 여수, 광양, 남해, 거제, 통영, 진주, 서울
● 이태리 일주 7박일 밀란, 베니스, 피사, 피렌체, 로마, 바티칸시국, 폼페이, 쏘렌토, 로마
● 동남부 3박4일(화) 서울, 함양, 진주, 부산, 양산, 안동, 영월, 태백, 정선, 삼척, 동해, 주문진, 양양, 속초, 평창, 오대산, 서울
● 동유럽 9박10일(6개국 13개도시)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폴란드, 슬로바키아, 헝가리 ● 터키,그리스 10박11일 이스탄불, 카이세리, 카파도키아, 콘야, 파묵칼레, 에베소, 트로이, 아이발륵, 마테오라, 고인도, 아테네
● 동해 3박4일(수) 부산, 경주, 구미, 안동, 평창, 속초, 양양, 서울 ● 서해 3박4일(금) 서울, 부여, 순창, 담양, 광주, 순천, 여수, 통영, 거제, 부산, 합천, 구미 ● 서해 4박5일(목) 서울,익산, 전주, 군산, 고창, 목포, 보성, 순천, 여수, 통영, 진해, 창원 ● 서해, 제주 5박6일(금) 서울, 부여, 순창, 담양, 광주, 순천, 여수, 통영, 거제, 김해, 제주(2박), 서울
● 스페인일주, 포르투칼 10박11일 바르셀로나(2박) ,리스본, 신트라, 파티마, 세비야, 론다, 말라가, 코르도바, 그라나다, 똘레도,아빌라, 세고비아, 알칼라 데 에나레스, 마드리드(2박) ● 서유럽 11박12일(5개국21개도시) 영국(런던), 프랑스(파리, 스트라스부르그), 스위스(인터라겐, 쉴트호른, 루체른), 이태리(밀라노, 베니스, 피사, 피렌체, 토스카나, 로마, 폼페이, 쏘렌토), 바티칸시국
● 동해, 제주 5박6일(월) 서울, 제주(2박), 부산, 경주, 구미, 안동, 평창, 속초, 양양, 서울
● 크로아티아, 발칸유럽 11박12일 (9개국 20개도시) 루마니아, 불가리아, 마게도니아, 알바니아, 몬테니그로,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이태리
● 서해, 중부 5박6일(금) 서울, 부여, 순창, 담양, 광주, 순천, 여수, 통영, 거제, 부산, 합천, 구미, 상주, 문경, 보은, 대구, 김해
● 러시아, 북유럽 12박13일 (5개국 22개도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필란드(북유럽 4개국), 러시아
● 전국일주 6박7일(토) 서울, 전주, 담양, 광주, 보성, 순천,여수, 광양, 남해, 거제, 통영, 진주, 부산, 양산,안동, 영월, 태백, 정선, 삼척, 동해, 주문진, 양양, 속초, 평창, 오대산, 서울 ● 전국일주 8박9일(금) 서울, 부여, 순창, 담양, 광주, 순천, 여수, 통영, 거제, 부산, 합천, 구미, 상주, 문경, 보은, 대구, 김해, 경주, 구미, 안동, 평창, 속초, 양양, 서울
● 동,서유럽 20박21일(11개국 33개도시) 영국, 프랑스,스위스, 이태리,바티칸시국,독일, 오스트리아, 체코,폴란드,슬로바키아,헝가리, ● 영국일주 11박12일 ● 아이슬랜드 10박11일 ● 몽골,바이칼호수 11박12일 ● 아프리카,두바이 14박15일 등은 전화문의
● 전국일주(제주) 8박9일(금) 서울, 부여, 순창, 담양, 광주, 순천, 여수, 통영, 거제, 김해, 제주, 김해, 경주, 구미, 상주, 문경, 보은, 대구, 김해, 안동, 평창, 속초, 양양, 서울 ● 전국일주(제주) 9 박10일(금) 서울, 부여, 순창, 담양, 광주, 순천, 여수, 통영, 거제, 김해, 제주, 김해, 경주, 구미, 상주, 문경, 보은, 대구, 김해, 안동, 평창, 속초, 양양, 서울(1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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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4 휴스턴한인사회
SEP 15, 2017 Korean Journal
윈포드 페어뱅크스
“미리 준비하세요. 가족처럼 도와 드릴게요” 윈포드 장례식장 그랜드 오프닝 오픈하우스 행사로 치러져 휴스턴에서 30년 전통을 갖고 있는 윈포드 장례식장이 사우스웨스트점에 이어 지난 9일 서울교회 인근에 새로 오픈 했던 페어뱅크스점의 그랜드 오 프닝 행사를 가졌다. 페어뱅크스점은 이날 장례식장내의 대,중형 예배당들을 각각 불교, 천주 교, 기독교식 장례에 맞춰 단장하고 오프닝 행사에 방문한 고객들을 위해 뷔페와 음료를 제공하고 시설들을 둘 러보게 하는 오픈 하우스 형식으로 이 번 행사를 치렀습니다. 휴스턴의 젊은 한인 장의사인 이병 민 장의사의 친절한 안내와 함께 둘 러본 윈포드 장례식장은 고급스러우 면서 깨끗하고 실용적으로 배치된 각 종 시설들이 눈길을 끌었다. 가장 눈 에 띄는 것은 장례식장 내에 2기의 화장 시설을 자체적으로 갖고 있어 별 도의 운구 절차와 비용 없이 장례 마 무리까지 지을 수 있다는 점이다. 미
주 한인 노인들 중 60% 이상이 매장 보다 화장을 선호하고 있다는 통계가 있는데, 장례식장을 선택하는데 있어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식 장례 문화를 이해하고, 이에 맞추
차대덕 화백‘일상’역사박물관 주최 ‘젊은이의 초상전’ 에 전시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9월22일부터 11월 13일까지 54일동안 ‘젊은이의 초상전’이라는 명제로 1990년부터 현재까지의 한국현대미술의 발자취 한눈에 볼 수 있는 작품들을 전시한다. ‘젊은이의 초상전’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이 미술품 중심으로 시대별 청년이 처한 시대상황을 미술작품속에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를 추적하 는 연구를 통해 엄선된 작품들을 이번 전시회에 서 선보인다. 미술작품들은 시대별 청년들의 초 상을 대표하는 이미지(회화, 조형, 삽화)중심으 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품해설을 통해 각 시대별
젊은이들이 어떻게 표현되고 호명되고 있는지를 한눈에 알 수 있는 500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젊은이의 초상전’에 휴스턴 차대덕 화 백의 작품도 전시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차 화백 의 작품은 ‘일상’이라는 작품으로 차 화백의 극사실화법을 에어브러쉬를 사용해 표현한 것이 인정받아 전시하게 된다고 한다. 차 화백의 ‘일상’이라는 작품은 1978년도 에 창작되었으며 현재 국립미술관에 전시되어 있으나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차 화백의 허 <김상주 기자> 락을 받아 전시한다.
어 장례 준비와 진행을 도울 한국인 장의사가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이 병민 장의사는 “아무래도 미국의 장 례 문화가 생소하다 보니, 한국식 장 례에서는 불필요한 선택 서비스들도 있어, 패키지 구매가 능사는 아니다” 면서 “다양한 선택 사항들을 최대한 가족 같은 입장에서 부담은 덜고, 품 격은 높이실 수 있도록 상담해 드리 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교회와 한블럭 거리의 가까운 위치에 있다는 점도 윈포드 장례식장 의 장점이다. 그밖에도 세심하고 친절 한 배려심을 갗춘 직원들, 다양한 종류 의 유족편의시설 등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치열했던 삶의 황혼을 스스 로 미리 준비해 두려는 한인들에게 윈 포드와 이병민 장의사가 큰 도움이 될 <양원호 기자>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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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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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SEP 15, 2017 A46 휴스턴한인사회
Journal SEP 15, 2017 Korean 미국 소식 A47
“그림 속 인물들과 대화를 하다” 이원녀 화백 갈베스턴 아트센터 개인전 성황리 마쳐… 이원녀 화가가 지난 9월 9일부터 10 일까지 갈베스턴에서 열린 ‘갈베스 턴 아트워크(Galveston Art Walk)’ 기간 동안 갈베스턴 트레먼트 하우스 호텔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이원녀 화백은 지난 2016년 7월 1 일 생애 첫 개인전을 열며 동포사회 에 화재를 몰고왔던 첫 개인전 이후 텍사스 예술협회들과 네트워킹과 개 인작업을 통해 왕성한 그림활동을 하 고 있다. 2016년 ‘2016 Lone Star Art Guild(LSAG)’에 출품한 작품 3 점 중 2점이 가작상에 오르기도 한 이 원녀 화백의 작품들 21점이 갈베스턴 트레몬트 하우스 호텔에 걸린 것이다. 이번 작품전시회에는 이 화백 작품 답게 ‘사람을 향한 애정’이 담긴 작 품들로 주로 반 추상적인 작품들이 대
거 소개되었다. 갈베스턴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예술작가들이 자신들의 작 품을 소개하는 5개의 갤러리가 각각 작은 둥지로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공 개된 가운데 이 화백의 작품이 전시
된 트레몬트 하우스 호텔에는 9일과 10 일 양일간 200여명 이 다녀갔다. 이 화 백의 그림은 화려한 듯 담담한 채색으로 차분하면서도 강렬 한 느낌을 주는 것으 로 알려져 있으며 이 번 전시회에서도 그 녀의 독특한 화법을 감상할 수 있었다. 항 상 그림의 본질에 대 해 고민하고 그림 속 인물이 던져주는 메시지를 화두로 삼아 보여주려 했던 그녀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작 품들이 이었다. 이번에 전시된 이 화백의 작품들에
대한 일반적인 평은 사진과 같은 선 연한 인물들을 추상적인 라인과 색으 로 작품 속 인물들의 감정을 통한 관 람자들 간의 감성적 대화를 끌어낸다 는 것이다. 이는 이 화백 마음 속 깊 이 자리잡고 있는 휴머니즘과도 일치 하는 부분이다. 이원녀 화백이 개인전을 열수 있었 던 갈베스턴 아트워크는 25년의 역사 를 가진 갈베스턴 아트센터에서 주관 하고 있으며 매 6-8주마다 토요일 전 시회를 열고 있다. 갈베스턴 아트웍은 비영리와 커머셜 목적의 작품들을 전 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갈베스턴 다운타운 히스토리칼 디스 트릭트에 있는 갤러리들과 갤러리를 제공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나 호텔들 <김상주 기자> 이 참여하고 있다.
박춘희 개인전‘Unfolded’
동양적 문화, 종이접기를 통한 현대적 재해석 시도 9월 9일~10월 7일, 신디 리시카 갤러리에서
텍사스 어스틴에 거주하면서 뉴욕과 미전역에서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현 대 미술 애호가들과 소통하고 있는 화 가 박춘희 씨가 휴스턴 현대미술관 근 처의 신디 리시카(Cindy Lisica) 갤러 리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기간은 9월 9일부터 10월 7일 까지 한 달간 으로 지난 8일(금) 오후 6시부터는 작품 전시회 에 앞서 리셉션 행사가 조촐하게 열렸다. 갤러리를 방문한 미술 애호가들은 작가로부터 직접 작품에 대한 소개 를 듣고 작가가 추구하 는 작품 세계를 흥미롭 게 엿보는 모습이었다. 박춘희 화가의 이번 개인전은 ‘Unfolded’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종이접기를 편 상태에서 발견하는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20여점의 작품들 모두 종이접기를
통해 만들어지는 선과 기하학적 도형 을 기본 모티브로 삼고 있다. 십이간지(十二干支)를 상징하는 12 종류의 동물을 접은 것을 펼쳤을 때의 신비로운 구성이 각각의 독특한 색깔 과 도형으로 표현되었는데, 관람객들 은 마치 수수께끼를 풀 듯 화폭 속에서 동물의 모습을 맞춰보는 모습이었다. 박춘희 화가의 대표작 아이리스(Iris) 시리즈도 큰 작품과 소형 스케치 작품 들로 다양하게 선보였다. 한편 휴스턴 다운타운 미술거리 조성 에 선정, 전시되고 있는 ‘2017 Year of the Rooster’ 축소 작품도 전시장 벽면 한 가운데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주까지 뉴욕에서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박춘희 화가
는 휴스턴에서의 첫 개인전과 동시에 달라스에서도 10월 28일까지 기하학 적 미를 탐구하는 미술전시회에 2인 의 현대미술작가들과 공동 참여하고 있는 등 그 어느 해보다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휴스턴을 덮친 허리케인 하비 (Harvey)로 인해 작품 전시회 개최가 불투명했었지만 터너 휴스턴 시장이 9월 3일 “Open for Business”를 공 표함에 따라 개인전도 예정대로 진행 됐다. 박춘희 화가는 “아직도 수해 피 해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동포들이 많고 일부 도로 상황도 좋지 않아 조 심스럽다”고 말하면서도 전시회에 들 러 마음의 여유와 위안을 찾게 되기를 <변성주 기자> 바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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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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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8 Korean휴스턴 Journal 소식 SEP 15, 2017
Journal SEP 15, 2017 Korean A51 한국 소식
베트남 이민 기업가, 휴스턴 홍수구제 기금에 5백만 달러 쾌척 시간당 1.25불로 시작 억만장자의 통 큰 기부 본받아야
<사진: 동영상 캡쳐>
지난 11일 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 장은 남부 캘리포니아의 베트남 사업 가 키우 호앙(Kieu Hoang) 씨가 5백 만 달러를 휴스턴 하비 홍수피해자들 을 위해 기부했다고 발표했다.
이 베트남 억 만장자는 미국 에서 시간당 불 과 1.25불을 받 고 직장 생활을 한 인물로 알려 졌다. 기금 전달식 은 침수가 심 했던 I-10 근 처 메모리얼 지 역의 할리 드 라이브 (Hallie Drive)에서 500블럭 떨어진 곳에서 전달됐다. 베트남에서 태어난 키우 호앙 회장 은 베트남 전쟁이 끝난 31세의 나이 로 캘리포니아로 이주했고 그의 가족 을 후원한 교회에서 처음 시간당 1.25
김명용 총재가 소개하는
‘쉽게 익히는 합기도’
Punch Defense (4) 1. 차려 자세에서 시작한다. 2. 정확하게 Redirection 1번 동작을 한다. 3. 몸을 오른쪽으로 비스듬히 돌리면서 왼손으로 상대방의 붙잡는다. 동시에 오른손으로 상대방 손 뒷부분을 잡는다. 4. 시계 반대방향으로 상대의 손을 가져오면서 같은 방향으로 몸을 돌 린다. 5. 이제는 정확하게 상대의 손목 관절을 45도 각도로 꺾어 꼼짝 못하 <번역감수 변성주> 게 한다.
달러를 받고 일했다고 한다. 이후 그 는 알부민, 면역 글로불린 및 기타 혈 액 유래 제품을 공급하는 회사를 중 국에 설립해 증권거래소에 상장될 만 큼 발전을 이룩했다. 2014년에 그는 나파 밸리(Napa Valley)의 몬다비 (Mondavi) 산지에서 포도주 양조장 과 포도원을 구입한 후 포도주 양조 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LA 외곽에 웰 빙센터 건설도 계획하고 있는 사업가 로 알려졌다. 5백만 달러의 홍수 기금을 전달하 면서 호앙 회장은 “1975년 31세에 이곳에 난민으로 오도록 허용한 미국 국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 나 는 감사와 공헌을 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말했다. 터너 시장은 “호앙 회장이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휴
스턴 지역사회에 보여준 놀라운 관대 함은 우리 시민사회를 돕기 위한 미국 정신의 아름다운 모범이 되고 있다” 고 말하면서 “그가 미국에서의 새로 운 삶을 밑바닥에서 시작하여 비즈니 스 세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는 사실 도 휴스턴이 역경에서 벗어나는데 또 다시 교훈으로 남을 것”이라고 인사 를 대신했다. 이어 “휴스턴은 영향력있는 베트 남계 미국인 공동체 덕분에 미전역에 서 가장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도 시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호앙 회장이 전달한 기금은 허리케 인 하비 홍수 피해자를 직접 돕기 위 해 시장 및 카운티 판사가 설립한 허 리케인 하비 구호 기금 (Hurricane Harvey Relief Fund)에 전달되어 관 <변성주 기자> 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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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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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A50 미국 소식SEP 15, 2017
SEP 15, 2017 Korean Journal A
미 전직 대통령 5명, 손잡고 하비 모금… 구호예산 상원 통과 허리케인 피해에 신음하는 이재민들 을 돕기 위해 미국의 전직 대통령들이 손잡고 모금운동에 나섰다. 전직 대통령 5명은 7일 허리케인‘ 하비’가 강타한 텍사스와 루이지애 나 주의 피해 복구를 위해 ‘원 아메 리카 어필’(One America Appeal) 이라는 제목의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 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여기에는 버락 오바마·조지 W. 부 시·빌 클린턴·조지 H.W. 부시·지 미 카터 전 대통령이 참여한다. 이들은 ‘조지 H.W. 부시 대통령도 서관 재단’을 통해 이날 특별제한계 좌를 개설하고, 미국프로풋볼(NFL) 시즌 개막에 맞춰 NBC 방송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도 했다. 웹사이트(OneAmericaAppeal.org) 를 통한 온라인 기부도 가능하며, 기 부받은 돈은 전액 허리케인 피해자를 돕는 데 사용한다. 기부금은 ‘하비’ 복구와 피해자 지원을 위해 설립된 ‘휴스턴 하비 구 호펀드’와 ‘텍사스 재건 펀드’에 전달되며, 플로리다 주를 향해 북상 중
인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 피해자 지원에도 사용할 예정이다. 전직 대통령들의 공동 캠페인은 도 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 취임 후 이번 이 처음이다.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과 클린턴 전 대통령은 지난 2005년 아시아 쓰나미 와 2006년 허리케인 ‘카트리나’ 때 희생자를 위한 모금운동을 함께했고, 클린턴 전 대통령과 아들 부시 전 대 통령은 2010년 아이티 대지진 때 공 동 구호 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하비’는 부시 전 대통령 일 가의 집이 있는 텍사스 주를 강타해 눈 길을 끌었다.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 은 연중 일정 기간을 휴스턴 자택에서 지내며, 아들 부시 전 대통령은 텍사 스 주 댈러스에서 살고 있다. 미 의회도 피해 복구 지원에 속도 를 내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 상 원은 이날 총 152억5천만 달러(약 17 조 원) 규모의 재난 구호 예산을 찬성 80표, 반대 17표로 가결했다. 이는 당초 트럼프 행정부가 제안한
▲2013년 4월 댈러스에서 열린 ‘조지 W. 부시 대통령 도서관’ 개관식에 모인 미국의 전· 현직 대통령들. 왼쪽부터 버락 오바마·조지 W. 부시·빌 클린턴·조지 H.W. 부시·지미 카 터 전 대통령. 당시 오바마 대통령은 현직이었음.
액수의 두 배에 가까운 것으로, 이르 면 8일 하원 표결을 거쳐 집행될 예 정이다. 구호 예산에는 중소기업청(SBA) 재 난대출 프로그램을 위한 4억5천만 달
러(약 5천억 원), 피해 주택을 위한 보 조금 74억 달러(약 8조3천억 원), 재 난관리청(FEMA) 예산 74억 달러가 포함돼 있다. <연합뉴스>
美신용평가사 에퀴팍스 해킹당해… 美인구 절반 개인정보 유출 미국의 3대 신용평가회사 가운데 하 나인 에퀴팍스가 지난 5월 중순과 6월 사이에 해킹을 당해 미국 인구의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1억4천3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CNN 방송은 8일 “유출된 개인정 보들은 생년월일, 사회보장번호, 주 소 등이 대부분이지만 20만9천 명 의 신용카드 번호도 포함돼 있다” 고 말했다. CNN은 “개인의 대출 관련 자료와 신용카드 명세는 물론, 자녀 양육비, 신용한도, 집세나 유틸리티 비용 체불 등 개인 신용기록을 대부분 보유하고 있는 신용평가회사에 대한 해킹은 매
우 충격적인 일”이라며 “역대 최악 의 해킹 가운데 하나”라고 전했다. 에퀴팍스는 해킹 사실을 지난 7월 29일 처음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사실이 알려진 뒤 뉴욕증시에서 에퀴팍스 주가는 13% 폭락했다. 또 경쟁사인 트랜스유니언 주가도 4% 가 빠졌고, 엑스페이란도 런던증시에 서 1% 떨어졌다. CNN은 “신용평가회사에 대한 해 킹은 다른 데이터 유출과는 다르다” 면서 “에퀴팍스 해킹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 가운데 상당수는 자신이 이 회 사의 고객인지, 이 회사에 자신의 자 료가 있는지조차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상황이 더 심각하다”고 말했다. 에퀴팍스의 데이터는 신용카드 회 사, 은행, 소매업체, 대출 업체 등으로 부터 얻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신용(크레딧) 점수를 매우 중시하는 미국에서 대출기관들은 이들 신용평 가회사의 정보에 의존해 주택, 자동 차, 신용카드 융자 승인 여부를 결정 하며, 취업 때도 고용주는 개인의 크레 딧 점수 제출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에퀴팍스는 신용카드 번호 등 중요 자료가 유출된 고객들에게 메일을 보 내 통지하고 사과했다고 밝혔다. 현재 에퀴팍스는 피해고객 신고센터 를 운영 중이며, 이름과 사회보장번호
의 마지막 여섯 자리를 입력하면 잠재 적인 노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무료 개인정보 보호 프로그램과 크레딧 파 일 모니터링 서비스에 등록할 수 있는 기한을 부여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레딧 카드 닷컴의 맷 슐츠 애널 리스트는 CNN에 “매주 온라인 뱅 킹 내용과 신용카드 명세서를 정기적 으로 확인해야 한다”면서 “해커들 은 인내심이 많아서 이 작업을 당장 몇 주만 해서는 안 되며 습관화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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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개주,‘DACA 폐기 반대’소송 동참… 19개주로 늘어 미국 캘리포니아주 등 4개 주(州)가 도널드 트럼프 미 연방 행정부의 불 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프로그램 ‘다 카’(DACA) 폐기 결정에 반대하는 소 송을 제기했다. 11일 AFP통신에 따르면 미 캘리포 니아, 메인, 메릴랜드, 미네소타 등 4 개 주는 노스캐롤라이나 연방법원에 집단소송을 냈다. 앞서 지난 6일 뉴욕, 매사추세츠, 워 싱턴, 코네티컷, 델라웨어 등 15개 주 와 컬럼비아특별구(DC)가 뉴욕 동부 연방지방법원에 같은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로써 다카에 반발해 소송전에 가 세한 주는 19개로 늘었다. 하비어 베세라 캘리포니아주 법무부 장관은 트럼프 정부의 다카 폐지 정책 이 미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美 로스앤젤레스의 ‘DACA 폐기’ 반대 시위 참석자들
베세라 장관은 “다카는 서류 없이 이 나라에 들어온 어린이들인 80만명
의 ‘드리머’(dreamer)들에게 그림 자를 걷어내고, 성공적이고 생산적인
미국인이 될 수 있도록 했다”며 다카 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다카 혜택을 받는 드리머의 4분의 1은 캘리포니아를 고향처럼 여 기고 있고, 캘리포니아가 세계 6위의 경제규모를 갖게 된 게 우연의 일치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카는 2012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 령이 불법 이민한 부모를 따라 만 16 세 이전에 미국에 들어온 청년들이 학 교와 직장을 다닐 수 있도록 추방을 유 예한 행정명령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미국인 근로자의 일자리가 우선”이라며 다카 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6개월의 유예기간 내에 의회에서 대 체 법안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한인 청 년 7천∼1만명을 포함해 미국과 학교 에서 직장을 다니는 청년 80만여명이 추방 위기에 놓이게 된다. <연합뉴스>
한인학생 많은 美UC계열 대학, DACA폐지 반대 소송전 가세 한국인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대학(UC) 계열 대학 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제도 ‘다카’(DACA:Deferred Action for Childhood Arrivals) 폐지 발표에 반기를 들고 소송전에 합 류했다. UC 계열 대학 전체 행정을 지휘하 는 재닛 나폴리타노 총괄총장은 8일( 현지시간) 미 의회전문지 ‘더 힐’에 “UC 계열 대학은 연방정부에 대항한 소송부터 모든 절차를 밟아나가기로 했 다”며 “우리는 UC 커뮤니티의 필수 구성원들을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나폴리타노 총장은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에서 국토안보부 장관으로서 이른바 ‘드리머’(Dreamer)로 불린 다카 프로그램의 정책 입안을 맡았던 인물이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다카 폐지 위협은 “미국의 국가 가치에 위 배되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UC 계열 대학은 미 연방정부를 상대 로 제기한 소장에서 “드리머들은 이 유 없는 행정의 변덕으로 인해 그들이 조국이라 부르는 바로 그 나라에서 쫓 겨날 위기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미 서부를 대표하는 UC 계열 대학에 는 2016년 가을 학기 기준으로 1천977 명의 한인 학생이 등록했다. UC 버클리와 UCLA, UC 어바인, UC 샌디에이고 캠퍼스에 특히 많은 한인 학생이 다닌다. 앞서 뉴욕, 매사추세츠, 워싱턴, 코네 티컷, 델라웨어, 컬럼비아특별구(DC), 하와이, 일리노이, 아이오와, 뉴멕시코, 노스캐롤라이나, 오리건, 펜실베이니 아, 로드아일랜드, 버몬트, 버지니아
등 미국 내 15 개 주 법무당 국이 미 연방 정부를 상대로 다카 폐지 반 대 소송을 제 기했다. 다카 적용 대상자는 애 초 알려진 80 만 명보다는 다소 적은 69 만 명 선이라 고 월스트리 트저널(WSJ) 이 국토안보 ▲재닛 나폴리타노 UC 총괄총장 부 자료를 인 청년 수는 7천 명 안팎으로 추정된다. 용해 전했다. <연합뉴스> 다카 제도를 통해 체류 중인 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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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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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A58 미국 소식 SEP 15, 2017
Korean Journal SEP 15, 2017스포츠 A57 소식
유엔인권대표“美, 드리머에게 안정적 지위 보장해야” 미국 트럼프 정부의 정책이 다시 유 엔인권이사회의 비판 대상에 올랐다. 자이드 라드 알 후세인 유엔인권최 고대표(UNOHCHR)는 11일(현지시 간) 제36차 유엔인권이사회(UNHRC) 총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공격의 화살을 날렸다. 그는 이날 총회 개막 연설에서 미얀 마 정부의 로힝야족 탄압, 베네수엘라 의 시위대 인권 유린 등을 언급하면 서 미국 정부의 불법체류 청년 추방 유예 제도 ‘다카’(DACA:Deferred Action for Childhood Arrivals) 폐 지도 함께 비판했다. 자이드 대표는 멕시코 국경 장벽, 이슬람권 국가 국민 입국 제한 행정 명령 등 트럼프 정부가 추진하는 정 책에 줄곧 날 선 발언을 했는데 이번 총회 개막연설에서도 트럼프 대통령
을 비판했다. 자이드 대표는“미국 정부의 다카 프로그램 폐지는 매우 우려할만한 결 정”이라면서“드리머로 불리는 젊은 이민자들이 미국 경제와 사회에 미치 는 긍정적인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 의회가 다카 프로그 램 수혜자(드리머)에게 안정적인 법적 지위를 보장하도록 행동에 나서야 한 다고 촉구했다. 다카는 어렸을 때 부모를 따라 미국 에 왔지만 불법 체류자 신분이라 강제 추방될 처지에 놓인 청년들을 보호하 기 위해 오바마 전 행정부가 만든 프 로그램이다.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대학 졸업장 을 받았거나 미군에서 복무 중이며 중 범죄로 기소된 전과가 없어야 혜택을
받는 등 요건도 비교 적 엄격한 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 카 때문에 미국 내 범 죄율이 높아졌고 미국 인들이 일자리를 빼앗 기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그의 주장들 은 언론 등으로부터 근거가 부족하다는 비 판을 받고 있다. 자이드 대표는 미 ▲자이드 라드 알 국에서 아무 범죄 혐 의도 없는 이민자들을 구금하는 사례 가 늘고 있다면서 올해 1월부터 5월 까지 부당한 이민자 구금 사례가 작 년 같은 기간보다 1.5배가량 많았다 고 비판했다. 그는 올해 1∼3월 휴스턴에서 라틴
후세인 유엔인권대표
계 여성들이 성폭행 피해를 고소한 건 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3% 감소 했다면서 추방을 두려워하는 이들은 경찰과 법원의 보호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꿈을 짓밟지 말라”… 재미동포사회 DACA폐지에 강력 반발
▲미국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다카 드리머 포니아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불법 입국한 부모를 따라 미국에 간 불법체 류 청년 80만여 명의 추방을 유예하 는 ‘다카’(DACA) 프로그램의 폐지 를 공식화한 데 대한 이민자들의 분노 가 들끓는 가운데 재미동포들도 “꿈 을 짓밟는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뉴욕한인회(회장 김 민선)와 한인 권익옹 호 및 정치력신장 단 체인 민권센터(회장 문유성), 뉴욕가정상 담소(소장 김봄시내), 뉴욕한인봉사센터(회 장 김광석) 등 뉴욕 지 역 한인 단체들은 현 지 시간으로 지난 6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트럼프 행정부가 한 반이민정책 캘리 인 등 80만여 아메리 칸 드리머의 꿈을 짓 밟는 결정을 했다”고 반발하면서 거 리로 나섰다. 이들 단체 회원들은 맨해튼에 있는 트럼프타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 어 트럼프 행정부를 규탄하는 동시에 다카 폐지 발표를 철회하라고 요구했 다. 또 앞으로 연방의원들에 서한 보 내기 운동 등을 펼쳐 드리머들을 보호
하기 위한 ‘드림 법안’을 하루빨리 통과하라고 촉구하기로 뜻을 모았다. 현재 연방 상원에 계류된 드림 법안 은 서류 미비 청소년들이 허가된 기간 에만 체류를 허용하는 다카와 달리 영 주권과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 는 더욱 강력한 구제책이다. 33년 전 창립한 민권센터는 드리머 들을 돕는 다카 수혜자 전용 상담 핫라 인(718-460-5600)을 즉시 가동했다. 한인사회 토론문화 정착과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설립된 ‘오픈 포럼’(대표 김 창종)은 9일 오후 퀸즈 플러싱의 글로 벌리더십파운데이션에서 ‘다카의 운 명 그리고 이민정책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LA한인회(회장 로라 전)와 미주한인 봉사교육단체협의회(회장 윤대중), 한 미연합회(KAC·사무국장 방준영) 등 LA지역 한인 단체들도 앞으로 6개월 동안 ‘드림 법안’ 통과에 총력을 기
울이기로 했다. 우선 전국 비영리기관 과 공동으로 트럼프 정부와 연방의회 에 서안을 보내는 등 압력 행사를 꾸준 히 펼쳐나갈 것을 결의했다. 로라 전 회장은 “다카 폐지는 이민 사회에 반인류적 행위라고 볼 수 있 다”며 “우리는 트럼프 행정부에 서한 을 보내는 등 강력한 규탄에 나설 것” 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다카 폐 지를 선언했고, 이민자들의 반발이 거 세자 이틀 뒤 “6개월간 아무런 조치 도 없다”고 안심시키는 등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국 외교부는 다카 폐지로 추방 대 상이 되는 한인 청년이 7천 명 이상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는 오래전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가 비 자 유효 기간이 끝난 뒤 그대로 남아 불법 체류자 신분이 된 부모의 자녀도 적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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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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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0 스포츠 소식
SEP 15, 2017 Korean Journal
한국인 키커구영회, NFL데뷔전서아쉬운필드골 블록
▲동점 필드골 놓친 뒤 아쉬워하는 구영회
한국인 키커 구영회(23·로스앤젤 레스 차저스)가 미국프로풋볼(NFL) 데뷔전에서 생애 첫 필드골 득점 기 회를 아쉽게 날렸다. 구영회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의 스포츠 어소리티 필드 앳 마일하이에서 열린 20172018 NFL 정규리그 덴버 브롱코스와 개막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구영회는 물론 차저스에 결정적
인 기회가 찾아온 것은 4쿼터 막판 이었다. 차저스는 17점차로 뒤진 상황에서 4 쿼터를 맞았으나 놀라운 추격전을 전 개해 경기를 21-24, 3점차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차저스는 공격 전개를 이어간 끝에 경기 종료 5초를 남겨두고 44야드 필 드골 기회를 마련했다. 양손으로 헬맷을 두드리며 집중력을 가다듬은 구영회는 생애 첫 NFL 필 드골 기회에 무난하게 성공했다. 하지 만 브롱코스의 밴스 조셉 감독이 구영 회가 필드골을 차기 직전 타임아웃을 신청하면서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다시 한 번 필드골을 차게 된 구영 회는 침착하게 킥했으나 덴버 수비수 셸비 해리스의 블록에 걸리며 동점 기 회는 날아갔다. 결국, 경기는 차저스의 21-24(0-7 7-7 0-10 14-0) 패배로 끝이 났다. 비록 구영회는 단 한 차례의 필드골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으나 보너스킥 기회 3차례를 모두 깔끔하 게 처리하며 3득점을 올렸다. 구영회의 필드골 실패도 구영회가 아닌, 스페셜 팀의 잘못이었다. 한국에서 태어나 NFL에 진출한 케 이스는 구영회가 4번째다. 1986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현 애리조나 카디널스)에서 뛰었던 키커 존 리(한국명 이민종), 전 피츠버그 스 틸러스의 스타 플레이어였던 하인스 워드, 현재 캐롤라이나 팬서스의 디펜 시브 태클인 카일 러브가 있다. 이중 부모님이 모두 한국인인 선수 는 구영회가 유일하다. 부모님을 따라 초등학교 6학년 때 미국에 이민을 간 구영회는 아직도 영어 이름이 아닌 한 국 이름을 쓰고 있다. 아쉽게 첫 패를 당한 차저스는 오는 18일 마이애미 돌핀스와 정규리그 2 주차 경기를 치른다. <연합뉴스>
한국 청소년야구, 결승서 미국에 0-8로 완패해 준우승 9년 만의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노 리던 한국 청소년 야구대표팀이 미국 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성열 유신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 리오 주 선더베이 포트아서 경기장에 서 열린 제28회 세계청소년(18세 이 하) 야구선수권대회 미국과 결승에서 0-8로 패했다. 앞서 결승에 올랐던 1981년, 1994 년, 2000년, 2006년, 2008년 모두 미국과 상대해 5차례 우승했던 한국 은 이날 패배로 결승전 승률 100% 가 깨졌다. B조 예선을 5전 전승으로 통과한 한국은 슈퍼라운드에서 2승 1패를 거 둬 통산 6번째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슈퍼라운드 당시 1패도 미국전에 서 기록했다. 대회 기간 뜨거운 타격감을 뽐냈던 타선은 이날 미국 투수진에 가로막혀
▲결승에서 2루타 2개를 친 강백호(서울고).
4안타 무득점에 그쳤다. 또한, 실책 5개를 범해 수비에서 미 국에 밀렸다. 선발 김영준(선린인터넷고)은 2⅔ 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투수 가 됐다. 뒤이어 등판한 서준원(경남고)은 1 이닝 2피안타 4실점, 하준영(성남고) 은 2⅓이닝 3피안타 1실점에 그쳤다. 마지막 투수 양창섭(덕수고)만 2이 닝 2피안타로 미국 타선의 파상공세 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석에서는 강백호(서울고)가 혼자 2루타 2개를 터트리며 분전했지만, 동 료들의 지원사격은 이뤄지지 않았다. 미국은 예선부터 슈퍼라운드, 결승 까지 9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는 압도 적인 기량을 뽐냈다. 미국은 9번째이자 2012년 이후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톰프슨, LPGA 투어 IWIT 챔피언십 우승… 리디아 고 2위
▲렉시 톰프슨
렉시 톰프슨(미국)이 미국여자프로 골프(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IWIT)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톰프슨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 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 로싱 골프클럽(파72·6천599야드)에 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197타의 성적을 낸 톰프슨은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 를 4타 차로 따돌렸다. 톰프슨은 5월 킹스밀 챔피언십 이후 시즌 2승째를 거두며 우승 상금 30만 달러(약 3억3천만원)를 받았다. 김인경(3승), 유소연, 박성현(이상 2 승)에 이어 네 번째로 올해 2승 고지
에 오른 톰프슨은 평균 타수 부문에 서 박성현(24)을 밀어내고 1위 자리 를 탈환했다. 톰프슨은 68.88타가 됐고 이번 대 회에 나오지 않은 박성현은 69.00타 를 유지했다. 톰프슨은 또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도 147점이 되면서 1위 유소연(27)의 150점을 바짝 추격, 4위에서 2위로 올 라섰다. 130점의 박성현은 2위에서 3 위로 내려섰다. 상금 부문에서는 박성현이 187만 8천615 달러로 여전히 선두를 지켰 고 176만9천650 달러의 유소연이 2 위, 165만1천815 달러의 톰프슨이 3위다. <연합뉴스>
▲리디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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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5, 2017 Korean Journal
‘원숭이 셀카’저작권 매듭… 원숭이들이 수익 25% 가져간다
▲ 저작권 소송에 휘말린 인도네시아의 검정 짧은꼬리원숭이(학명 마카카 니그라) 나루토 가 찍은 셀카.
인도네시아의 한 원숭이가 사진작가 의 카메라를 빼앗아 찍은 ‘셀카’의 저작권이 누구에게 있는지에 대한 소송
이 약 2년 만에 합의로 매듭지어졌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영 국 사진작가 데이비드 슬레이터와 동물 보호단체인 ‘동물에 대한 윤리적 처 우를 지지하는 사람들’(PETA)은 이 날 이와 관련된 소송을 중단하기로 했 다고 밝혔다. 양측은 샌프란시스코의 제9 연방항 소법원에 상호합의를 이유로 재판 절 차를 중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원숭이가 찍은 사진이나 코 끼리가 칠한 벽화 등과 관련해선 동물 에게 저작권을 인정할 수 없다는 하급 심 판결을 파기해 달라고도 요청한 것 으로 전해졌다. 대신 슬레이터는 원숭이 셀카 사진 의 판매로 향후 발생할 수익의 25%를 관련 보호단체에 기부해 인도네시아의 검정짧은꼬리원숭이(학명 마카카 니그 라)를 위해 쓰기로 했다. 다만 슬레이터의 변호인은 슬레이터 가 이 사진으로 지금껏 어느 정도의 이
익을 거뒀는지 등을 묻는 말에는 답변 을 거부했다. 슬레이터는 2011년 인도네시아 술 라웨시 섬을 여행하던 중 당시 6살이 던 검정짧은꼬리원숭이 ‘나루토’에 게 카메라를 빼앗겼다. 나루토는 이 카메라로 수백장의 셀 카를 찍었고, 이 중 일부는 ‘작품’으 로 손색이 없는 완성도를 지녀 전 세계 적으로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정작 사진을 찍은 나루토와 검정짧은꼬리원숭이들은 아무런 혜택 을 보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 자, PETA는 2015년 이 사진들로 발생 한 수익을 나루토를 위해 쓸 수 있도록 PETA를 관리인으로 지정해 달라고 청 구하는 소송을 냈다. 슬레이터는 자신의 회사인 와일드라 이프 퍼스낼리티스가 영국 내 저작권 을 획득했으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존 중돼야 한다고 맞서왔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의 정글에는
현재 약 5천마리의 검정짧은꼬리원숭 이들이 사는 것으로 추산된다. 나루토를 포함한 약 2천마리의 검정 짧은꼬리원숭이들은 탕코코 자연보호 구에서 보호를 받고 있지만, 나머지 3 천여마리는 밀렵과 서식지 파괴 등 위 협에 여과없이 노출돼 있다. 술라웨시 섬의 원주민인 미나하산 족이 전통적으로 검정짧은꼬리원숭 이를 사냥해 요릿감으로 써온 것도 검 정짧은꼬리원숭이 보호를 어렵게 하 는 요소다. 현지 동물보호단체들은 최근 인도네 시아 각지와 중국 등지에서 오는 관광 객이 늘면서 밀렵이 더욱 기승을 부리 고 있다고 전했다. 검정짧은꼬리원숭이는 세계자연보 전연맹(IUCN)이 지정한 ‘심각한 위 기종’(Critically Endangered)’이 다. 이는 ‘야생 상태 절멸’(Extinct in the Wild)의 바로 앞 단계다. <연합뉴스>
“슬롯머신으로 인생 망했어요”호주서 큰 관심 속 소송 개시 호주의 30대 여성이 중독성이 강하 고 사기성이 농후한 카지노 게임에 빠 져 인생을 망쳤다며 주요 카지노 업체 와 슬롯머신 기기 제조업체를 상대로 소송에 나섰다. 호주 언론은 12일 카지노 단골이었 던 쇼니카 가이가 대표적인 카지노 업 체 ‘크라운’과 슬롯머신 기기 제조 사 ‘애리스토크라트’(Aristocrat)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 12일 본격적으 로 시작됐다고 전했다. 쇼니카는 “17살 때 포키(pokies· 슬롯 머신)를 시작했고, 그 게임은 다 음 14년 동안 내 인생을 앗아갔다” 며 보상이 아니라 자신과 같은 사람이 다시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소송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쇼니카는 대표적 슬롯머신 게임인 ‘돌핀 트레저’(Dolphin Treasure)
가 이용자들을 중독시키도록 설계됐 고 승률도 기만적이라며 금지돼야 한 다고 주장했다. 그의 변호인 측은 게임 이용자들을 오도하거나 현혹하는 몇 가지 사례를 제시했다. 우선 위아래로 도는 5개의 전체 열 중 첫 4열은 같거나 유사한 크기로 30 개의 모양이 나오지만, 마지막 5번째 는 44개의 모양을 가졌다는 점이 지 적됐다. 이는 이용자에게는 가장 유리 한 모양을 얻어 행운을 누리는 것을 어렵게 한다. 또 카지노 측이 게임 이용자의 회수 율이 87%라고 내세우지만, 이는 수백 만 회 이상을 했을 때를 가정한 이론 상의 수치로 보통 사람들 게임에서는 나올 수 없다는 것이다. 각 열의 모양들이 균등하게 나올 것
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는 점도 지적됐다. 이밖에 돈을 잃었음에도 마치 딴 것 과 같은 인상을 주도록 설계됐다는 주 장도 나왔다. 예컨대 10 호주달러를 걸어 2 달러만 돌려받게 되더라도 마 치 돈을 딴 것처럼 불빛과 소리가 터 져 나온다는 것이다. 언론은 이번 재판이 카지노 도박과 관련해 기념비적인 사건이 될 것이라 며 큰 관심을 보였고, 법정 밖에서는 도박 반대 단체와 함께 게임기기 산 업 측 관계자들이 각각 자신들의 주 장을 폈다. 도박 반대 운동가인 팀 코스텔로는 애리스토크라트사가 1953년에 처음 슬롯머신 기기를 내놓은 이후 날로 지 능적으로 되고 있다며 쇼니카와 같은 평범한 호주인들로부터 매년 수조 원
을 빼앗아간다고 주장했다. 코스텔로는 또 “수백만 달러가 정 치헌금으로 제공되고, 도박산업은 전 직 정치인 수십명을 고용한다”며 정 부도 엄청난 돈을 세금으로 거둬들이 고 있다고 비판했다. 반면 게임기기 산업 측 관계자는 슬롯머신 기기들 이 법으로 엄격히 규제되고 있고, 자 신들은 법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호주 사회서비스부에 따르면 호 주인들은 2014-15회계연도 (2014·7~2015·6)에 도박으로 190억 호주달러(17조2천억원)를 썼 으며, 이중 슬롯머신에만 130억 호주 달러가 쓴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기적으로 슬롯머신을 하는 6명 중 1명꼴로 심각한 도박 문제를 안고 <연합뉴스>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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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컬럼
천재 탈옥범 미국 최고의 철통보안을 자랑하는 교도소 중의 하나인 텍사스 해리스카운티의 어느교도소. 어느날 이곳에서 큰소동이 벌어졌다. IQ 169 의 죄수인 “스티븐 러쎌” 이라는 죄수가 교도소에 서 감쪽같이 사라진 것이다. 1992년에 절도죄로 교 도소에 수감된 “러쎌”은 3개월 쯤 될 무렵부터 답답한 교도소생활을 버틸 수 없어 교도소 탈출을 결심한다. 대인관계가 좋은 “러쎌”은 어느 간 부 교도관과 친분을 쌓아나가기 시작한다. 어느날 교도관이 잠시 방을 비운사이 “러쎌”은 재빨리 교도관이 벗어놓은 옷으로 갈아입고 책상위에 놓 인 무전기를 들고 간부교도관의 목소리를 흉내내 면서 교도관들에게 명령한다. “모든 교도관들은 급히 강당으로 모여라.” 이렇게 몇번 되풀이 한 다음 유유히 교도소를 빠져 나왔다. 교도소를 빠져나온 “러쎌”은 다른 도시로 이 동해서 새로운 계획을 꾸민다. 그럴듯한 가짜 이 력서를 만들어서 북미 의료사업체 회사에 취직하 게 된다. 이곳에서도 머리가 비상한 “러쎌”은 능력을 인정받아 몇달 후에는 경리담당 책임을 맡 게 되는데 동료들간에도 그는 성실한 사람으로 인 정받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얼마지나지않아 또 일 을 저질렀다. 약 100만달러의 공금을 가지고 도망 간 것이다. 하지만 경찰의 끈질긴 추적 끝에 그는 1995년에 다시 체포되어 교도소에 갇히게 된다. 그런데 “러쎌”은 본래 동성연애자였다 이른바 그는 “게이”였다. 어느날 그는 자기의 지난날의 짝이였던 남자애인 “B”가 다른도시에있는 “C”
교도소에 사기죄로 수감되어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안절부절하던 “러쎌”은 B를 만나고 싶은 마음에 또다시 교도소 탈출계획을 세운다. 그는 교 도소 안에서 죄수들의 병치료를 담당하는 의사들 의 옷이 녹색인 것에 주목하였다. 교도소에서는 수감자들이 형기를 마치고 사회로 다시나가서 생활하는데 필요한 여러가지 기술을 가 르치고 있다. 이를테면 이발기술, 안경 만드는 기 술, 목공기술 등 여러가지인데 그림그리는 미술반 도 있었다. “러쎌”은 미술반에 드나들면서 녹색 물감을 조금씩 훔쳐서 수감된 방의 세면대뒤에 감 추기 시작했다. 그는 죄수복을 한벌 훔쳐서 어느날 밤 그 옷을 세면대에서 물감을 풀어 녹색으로 염색 해 놓았다. 그리고 그 다음날 부근에있던 죄수에 게 싸움을 걸어 일부러 얻어 맞는다. 한참후에 “ 러쎌”은 치료를 위해 의무실에들려 치료를 받은 후 책상 위에 놓인 의사의 정문출입용 ID 카드를 슬쩍 훔친 다음 재빨리 녹색 옷으로 갈아입고 유 유히 교도소를 빠져나온다.
“러쎌”은 C교도소에 수감되어있는 “B”를 만나기위해 그의 가짜 변호사가 되기로 게획을 세 운다. “러쎌”은 신문에 광고를냈다. 자기는 큰회 사 사장인데 전용변호사 한명이 필요하니 응모할 사람은 사진이 첨부된 이력서를 보내라는 내용이 었다. 며칠이 지나지않아 여러 통의 이력서가 들 어왔다. “러쎌”은 그가운데서 자기와 용모가 비 슷하고 나이 또한 비슷한 것을 골라 자기의 가짜 변호사 자격증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는 “C” 형 무소를 자유롭게 드나들면서 B를 만날수 있었다. 한편 “러쎌”이 탈출한 해리스 카운티 교도소에 서는 러쎌을 체포하기위해 사방을 뒤졌지만 그는 어디에도 없었다. 그후 세월이 흘러1998년 4월 5일 C교도소에 서는 에이즈에 걸렸다고하는 한 수감자의 가석방 재판이 열리고 있었다. 그 수감자는 바로 “B”였 다. 재판은 그를 돕는 변호사의 활약 덕분에 원고 인 “B”의 승리로 끝이났다. 그런데 그때 법원으 로 들이닥친 경찰이 변호사에게 수갑을 채웠다. 놀 랍게도 체포된 변호사는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 던 변장한 “스티븐 러쎌”이었다. 어떤 사람이 경 찰에게 수상한 변호사가 있다고 신고를 했고, 경찰 이 수사한 결과 가짜 변호사 자격증을 가진 “러 쎌”을 체포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러쎌”은 가짜 의사, 가짜 변호사, 가 짜 FBI 요원 등으로 사법당국을 농락했지만 결국 그는 텍사스 정부로 부터 144년형을 받고 교도소 독방에 수감되어 특별 감시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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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A 68 장례컬럼
SEP 15, 2017
KOREAN JOURNAL
장례수의사가 절차에 관한 한인 쓰는모든 것 윈포드 장례식장 & 화장장 이병민 장의사
장례 비용, 뭐가 맞는것인가? (1) 미국에 살면서 장례식 비용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무척 드물다.직접 겪어보거나 미래를 준비해 보지 않는 사람에게는 아주 생소한 정보일 것이 다. 그렇기에 갑작스레 상을 당하거나 가격을 알아봐야 해서 전화를 하면 장 례비용에 놀랄 수 밖에 없다. 한국에선 장례를 상조회사를 통해 부드럽게 진 행할 수 있지만 미국에선 상조회사는 존재하지 않고 장례식장을 통하여 모 든 것을 진행해야 한다. 매장과 화장의 절차가 있으며 두 절차는 비슷하면서도 다르고 가격차이도 많이 난다. 매장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운구차 량과 꽃운반 차량의 가격이 붙고, 그 외에 교회나 성당 등 출장서비스에 대 한 추가요금이 붙으며 경찰 에스코트 값과 바깥관의 가격이 붙는다. 반면 화장은 화장터 이용료가 붙는다. 그 외에는 기본요금 (Basic Service Fee) 와 뷰잉 (Visitation, Viewing), 서비스 (Service) 차지가 붙고 시신이 부검상태 이면 별도의 차지가 붙는다. 부패방지 (embalming), 그 외에 준비 (Dressing, Other Prep) 차지 등이 있으며 각 비용 은 장례식장마다 차이가 난다. 첫째. 전화로 가격을 물어보는게 좋을까? 많은분들이 전화로 장례비용을 물어 보시는데, 전화로 비용을 말씀드리는 데 있어서는 한계가 존재한다. 첫번째로는 시설이 어떤지 모르고 두번째로는 어떤 관과 서비스를 원하 는지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A 장례 식장에서 얼마에 다 해 준다고 한다” 라는 얘기를 들으면 장례식장에서는 그 가격이 확실한 모든 정보를 물어봤 을때 받은 가격인지, 손님을 끌어들이 기 위해 알려준 가격인지 알 수 있다.
이런 질문을 받았을때 무엇이 포함 되어 있고, 관은 무엇이며 디테일한 정 보를 알려준 가격이냐고 되물으면 100 명이면 100명 모두 정확히 모른다. 전 화로써 가격을 물어볼 때에는 장례식 장에서는 손님을 끌기위해 최하의 상 품만을 합친 가격을 말해주고 그것이 틀린 것이 아니다. 하지만 막상 그 가 격에 혹해서 찾아가 앉아서 디테일하 게 얘기하다보면 점점 올라가는 장례 식 가격이 나올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전화로 물어본 가격과 다르 다고 사기라고 할 수도 없고 아니라고 할 수도 없고 찝찝한 기분이 들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절대 장례식장을 알고 확신하지 않는 이상은 전화로 물어보 는 걸 추천하지 않는다. 장례식장에 발을 들이는 일이 기분 좋은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직접 찾아 가 눈으로 보고 원하는 것을 고른 후 가 격을 받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여건 상 장례식장을 찾아오기 힘드신 분들을 위해 나는 최대한으로 비슷한 가격대를 알려주려고 노력한다. 어느정도 가격의 관, 바깥관 혹은 화장언 (urn-화장재를 담는 통) 을 하셨을때 이 정도의 가격이 나올 수 있다고 설명드린다. 하지만 나 역시 자세한 정보를 모르기에 어림잡 아 얘기해 주는 것이지 그 가격이 올바 른 가격이라고 얘기드리기는 힘들다.
두번째. 패키지가 최고의 선택일까? 여러 장례식장에서 가족의 편의를 위해 패키지를 만들어서 판다. 패키지 만 놓고보면 정말 많은 것들이 포함되 어 있고 그에 맞는 가격처럼 느껴지는 건 당연한 것이다. 여기서 내가 드리고 싶은 질문은 과연 그 패키지 안에 포함 되어 있는 모든 것들이 한인장례에 있 어서 필요한 것인가 라는 것이다. 미국 장례식장은 미국장례에 맞춰서 설계가 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동양인의 장 례방식에 있어서는 맞지 않거나 필요 하지 않는 것들이 패키지 안에 포함되 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패키지를 보게 된다면 하나하나 읽어 보고 이해하고 그 가격이 타당한지 아 닌지를 꼭 생각해 봐야 한다. 예를 들어 A 패키지와 B 패키지가 있 다. 두 패키지에 포함된 모든 것들은 동 일하다. 다만 차의점은 바깥관이다. A 패키지는 그레이브 라이너 (Concrete Grave Liner) 이라 적혀있고 패키지 가격이 $5,000이다. B 패키지는 볼트 (Concrete Vault) 라 적혀있고 $6,700 이다. 두개의 차이점을 아는 사람은 몇 이나 될까? 둘다 바깥관이고 이름만 다를 뿐 매 장하는데 있어서 문제될 게 없다 생각 하여 가격이 저렴한 A 패키지를 구입 했다. 하지만 사실상 저 두 바깥관의 차
이는 어마어마하다. 그레이브 라이너라 는것은 말그대로 매장하는데 있어서 최 소한으로 필요한 바깥관이다. 디자인, 도색도 안 된 오로지 관을 감싸는 직사 각형 콘크리트일 뿐 그외에 효과는 전 혀 없다, 반면 볼트라는 것은 일단 디 자인이 존재하고, 도색이 되어 있으며 내구성을 더 좋게 만들었고, 가장 중 요한것으로 씰(Seal)이 되어있다. 씰 이 됨으로써 외부물질로부터 관을 보 호할 수 있으며 최소 50년에서 길게 는 100년까지도 시신과 관을 안전하 게 보호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있다. 두번째 예로 A 패키지와 B 패키지가 있다. 두 패키지 모두 동일하다, 다만 A 에는 프레이어 카드 (Prayer Card)라고 $100 이 포함되어있고 B 에는 없다. A 패키지는 $5,000, B 패키지는 $4,900 이다. 두개를 놓고 결정할때 장례식장 직원은 $100만 더 주면 고인 만을 위한 주문제작한 카드가 오고, 조문객 분들 이 좋아할 것이라 말하여 A 패키지를 구입했다. 우리가 만약 외국인이였다 면 당연히 좋아할 것이다. 하지만 한인 분들에게는 불필요한 $100일 뿐이다. 이유는 한인분들은 교회 혹은 성당에 서 오는 순서지를 필요로 하지 막상 프 레이어 카드를 가지고 가시는 분은 극 히 드물기 때문이다. 이렇게 보듯이 패키지에는 한인들 에게 있어서 불필요한 것들이 존재하 고 외국장례 스타일의 묶음이기 때문 에 밑에 적힌 가격에 할인된 가격만 많 아 보일 뿐 실용적이지 못할 수 있음을 알아 두어야 한다. - 다음주에 계속됩니다 -
윈포드 장례식장 & 화장장 이병민 장의사 문의: 224-723-8175
KOREAN JOURNAL
SEP 15, 2017
SINCE 1982 A 69
A 70
법률컬럼 아비게일 김 변호사의
SEP 15, 2017
KOREAN JOURNAL
법/률/이/야/기
The Midani Law Firm Abigail J. Kim 변호사
FEMA 피해 접수의 모든 것(2) 2017 년 9 월 10 일 현재, 허리케인 하비로 인 한 FEMA 신청 마감일은 2017 년 10 월 24 일 입니다. 보통 대통령의 재해 선언 직후 60 일까지 FEMA 신청을 접수할 수 있습니다. FEMA 가 신청 마감일을 늘릴 수도 있고 혹은 신청 마감일이 지나 도 “합당한 사유”가 있으면 지원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재난으로 인하여 병원에 60일 넘게 의식 이 없었던 경우’등이 해당됩니다. 마감 시간 * 10/24/17 - FEMA 신청서 * 이의제기 -기간은 FEMA 에게서 부인받은 이 후 60 일 FEMA 자격 FEMA 현금 보조 프로그램 수혜 자격을 갖추려면 * 미국 시민권자 * 비 시민권자(Green Card) 또는 * 자격을 갖춘 외국인 이어야 합니다 (예: U-Visa, VAWA, Asylee) 신청자는 자격있는 외국인 범주에 속하는지 여 부와 관련하여 이민 전문가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FEMA 지원을 못받는 사람들은 * 유학생 * 여행비자 * 임시 취업 비자 그러나 미등록 된 개인이라도 미성년 자녀를 대 신해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시 미성년자의 사 회보장번호가 필요하고 보호자의 이름과 전화번호 가 필요합니다. FEMA 와 일하는 사람이 말하기를 “FEMA 에 제출되는 정보는 이민국에 못넘기게 되 어 있다”고 합니다. 자원봉사 조직은 이민 신분에 상관없이 도움을 제공합니다.
신청 절차 보편적으로 FEMA 조사관은 피해를 평가하기 위 해 접수 후 10-14 일 이내에 연락을 합니다. 대개 조 사 후 약 10 일 이내에 FEMA가 귀하가 도움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결정하면 신청인의 은행 계좌에 직접 입금하거나 우편으로 수표를 받게 됩니다. Disaster Unemployment Assistance (재난으로 인한 실직 보조) 대통령이 큰 재난을 선포할때, 일반적으로 재해 발 생 당시 재난 지역에서 거주했거나 근무했거나 재 직 예정인 실업자 또는 자영업자에게 제공됩니다. * 더 이상 직장이나 일할 곳이 없거나 * 직장에 갈 수 없거나 * 작업장의 손상으로 인해 일을 할 수 없거나 * 재해로 인한 부상으로 인해 일을 할 수 없을때 또한, 직무가 대통령령으로 선언 된 재해로 중단 되었고 보통 실업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없어야합니다. 재해의 결과로 전(前) 세대주가 사망하여 세대주 가 되어 가사를 책임지게 된 개인도 DUA 혜택을 받 을 수 있습니다.
확인하세요. http://www.redcross.org/get-help/disaster-relief-and-recovery-services/find-an-open-shelter
이 두 가지 조건 중 하나를 충족시키지 않으면 바 로 일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재해로 인한 부상을 받았거나 * 자영업으로 돌아갈 수있는 조치를 취하고 있 거나 DUA 혜택은 재해 지원기간 (DAP)에서 수 주간 의 실업 기간 동안에만 개인 (실업이 주요 재해의 결 과로 계속 이어짐)에게 지급됩니다. DAP는 대참사 가 시작된 날의 다음날부터 시작하여 대통령이 재 해를 선언한 날로부터 최대 26 주까지 계속됩니다. 지불 가능한 최대 주당 급여액은 재해가 발생한 주 에서 실업 급여에 관한 주법 규정에 따라 결정됩니 다. 그러나 주당 최소 혜택 금액은 주 평균 혜택 금 액의 절반(50 %)입니다. 재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를 입은 주는 DUA 가용 여부에 대한 발표를 하게 됩니다. 청구를 제기하기 위해 재해의 직접적인 결과로 실직 한 개인은 텍사 스 인력위원회 (TWC)에 연락해야 합니다. 전화: 1-800-939-6631 온라인: Ui.texasworkforce.org 신청시 다음 정보가 필요합니다. - 최종 고용주의 사업체 이름, 주소 및 전화번호 - 근무 시작 일자와 마지막 종료 일자 (월, 일, 년) - 근무 시간 수 및 임금 비율 - TWC가 연락하거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전 화 번호 기타 도움이 될만한 정보 생명 안전 * 도움이 필요한 사람 (생명을 위협하는 비상 사태 가 아닌 경우):211 * 피난처를 찾으려면, www.Redcross.org/shelter 사이트를 방문하거나 혹은 전화로 800-REDCROSS로 문의하면 됩니다. * 실종 된 아이를 신고하려면 국가 응급 아동 위 치 파악 센터 (National Emergency Child Locator Center): 866-908-9570 * 폭풍으로 인한 정서적 고통에 대처할 수 있는 전 문가와 상담하려면 재해 고발 상담 전화 (800-9855990) 혹은 http://disasterdistress.samhsa.gov 사 이트를 방문하거나 66746번으로 다음 문장을 텍스 트로 보내주세요. TalkWithUs. * www.femaevachotels.com 대피소(Shelter) * American Red Cross 및 기타 자발적이고 신앙 에 기반한 지역 사회 기반 조직은 집에 돌아갈 수 없 는 분들을 위해 피난처를 제공합니다. 라디오를 듣 거나 지역 미디어를보고 가장 가까운 쉼터 위치를
SHELTER와 ZIP 코드를 문자로 43362번 (4FEMA)으로 보내 피난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예 : SHELTER 77024 (표준 요금 적용) 피난소에 가기 전에 항상 해당 지역의 응급 관리 기관에 사용 가능한지 여부와 서비스를 문의하십시 오. 이 방식으로 피난처를 찾는다고 특정 목록에 추 가되지 않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하는 것처럼 생 각하면 됩니다. 주택 단기 또는 장기 주택 수요가 있는 사람들을 위해 FEMA 는 사람들이 주택을 수리하고 대체 주택을 찾 도록 돕는 서비스 및 보조금을 포함한 여러가지 유 형의 재해 지원 서비스를 제공 합니다. 자격 요건 - 집은 신청자의 주거지여야 합니다. - 재난으로 인해 집이 파괴되거나, 거주할 수 없 거나, 접근할 수 없는 상태여야 합니다. - 주택 보험이 신청자의 추가 생활비 또는 주택 수리비용을 완전히 커버하지는 않습니다. - FEMA 프로그램의 기본 자격 기준을 충족해 야합니다. * 재난주택지원센터 Disaster Housing Resource Center https://www.fema.gov/housing-resources * 침수로 견인된 차량 찾기 HARRIS COUNTY Towed Cars (Houston):713-308-8580, www.findmytowedcar.com 식량 지원(Food) Harvey Disaster Relief 와 관련 해 식량 지원은 Houston Food Bank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 웹 문서에서 가까운 식량 배분 장소를 찾거나 832-369-9390, 또는 211번으로 연락하면 됩니다. disaster food distribution (http://www.houstonfoodbank.org/media/176669/HFB disaster list 9-8-17 REV.pdf) Disaster SBA LOAN FEMA는 재해로 인해 손상되거나 파괴 된 개인 재 산을 수리하거나 대체하기 위해 재정적 지원을 제공 할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청 (SBA)은 재해를 겪고 있는 지원자에게 저금리 재해 대부론을 제공합니다. 신청자는 SBA가 정한 최소 소득 심사를 받아야 대출 대상이 될 수 있 습니다. FEMA는 신청자의 소득이 SBA 최소 지침을 충족하는 경우 SBA에 신청자의 등록을 언급합니다. 저소득 장기 재해 대부에 관한 미국 중소기업청의 가이드를 참조 하십시오. 융자 신청에 관련된 문의 사 항이 있으시면 SBA 서비스 센터 (800-659-2955) 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온라인 신청 https://disasterloan.sba.gov/ela/ Abigail J. Kim 변호사 The Midani Law Firm www.midanilaw.com (713) 871-1001
KOREAN JOURNAL
A
독자투고
SEP 15, 2017
강은영의 공/감/이/야/기
처음겪는일,그리고답답함 지난 주 조카네 가족이 한국에서 여행을 왔 다. 예정대로 라면 일주일 먼저 도착했어야 하 지만 태풍으로 공항이 폐쇄되는 바람에 늦어진 것이다. 비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주변 에 얼마나 많은지를 안타까와 하면서 시누이와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둘째딸 가족들이 도착을 했다. 몇년전, 시누이 한국가시는 편에 아이들을 함께 보냈던 적이 있었 다. 네가족이 살고 있는 그 집에서, 우리 애들 셋이 두어 달 동안이나 신 세를 졌었다. 친동생이나 자식이라 해도 빨래며 음식이며 번거롭고 번잡했을텐데, 힘들다 불평 한마디 없이 잘 먹이고 잘 돌봐주었고 좋은 추 억을 많이 만들어 주어서 남편과 나는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었다. 우리 애들도 사촌누나와 매형을 잘 따르고, 남녀 쌍둥이인 여섯살 그집 꼬마들도 5촌 아저 씨인 우리 삼형제를 형, 오빠라 부르며 너무 좋 아한다. 여행 온다는 소식을 들은 후부터 우리 가족 모두 이 손님들이 오기를 고대하고 있었 다. 화요일에 도착해서 첫 일주일은 우리 집에 서 거의 지냈다. 쌍둥이들 이 나를 ‘할머니’라 불러야 하지만,‘이모’라 부르길래 고쳐줄 생 각도 안했다. 칭찬을 했더니 계속 그렇게 부른 다. 나중엔‘이모 할머니’라 불릴지도 모르겠다. 남편과 나는 일하러 나가고, 애들은 모두 학 교에 가고 낮에는 왕할머니만 계시니, 아이들 이 지루해하지 않을까 걱정했었지만, 물놀이를 워낙 좋아하는 덕분에 수영장과 핫텁을 하루종 일 나왔다 들어갔다 하며 즐거워했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노는 귀여운 아이들을 보는 동안, 일주일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3 개월 있는 동 안 시누이 아파트 바로 옆에 있는 사립유치원 에 보내기로 계획이 되어 있어, 체출할 서류작 성은 내가, 남편은 유치원에 함께가서 등록하 는 것을 도와주기로 역할분담을 했다. 등원 첫날 아이들이 잘 갔는 지 궁금했지만, 한시간 거리에 있어 가 볼 수도 없고, 둘이서
서로 의지가 될테니 걱정은 안 하고 있었는데, 조카에게서 카톡으로 전화가 왔다. 말이 통하 지 않는 학교에서 어떻게 하고 있는지 불안해 서 견딜 수 없다며 나한테 전화 한 번 해 주라 고 부탁했다. 아이들이 잘 할거 다 믿고 기다 리라고 해도, 너무 걱정을 하는 것 같아서 학 교에 전화를 걸어 보았다. 선생님 목소리는 상 냥했고, 아이들이 정말 잘 적응하고 있다는 말 을 들려 주었다. 벌써 친구를 만들고 있다고, 알파벳을 알고 있더라, 말은 안 통해도 몸짓으 로 자기가 원하는 것을 다 표현해서 의사소통 이 되니 걱정하지 말라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전해주어도, 여전히 걱정이 많은 목소리이다. 미안하고 고마워하면서도 숙모는 말이 통하 니 자기의 답답함을 절대 이해 못할거라 한다. 항상 자신감 넘치고 활동적이며 아이들 교육 을 직접 꼼꼼히 챙기던 조카에게 나도 처음 겪 었을 때 많이 답답했다고, 기운내고 위로가 되 라고 하는 말들이 아무런 효력도 없고, 조카의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았다. 집에서 한국 말만 하던 아이를 셋이나 학교를 보냈고, 남의 도움을 받아야만 하는 미안 하고 고마운 상황들과 처음 겪는 일들을 수 없이 지나왔으니 그 답답함 을 모를리는 없지만, 처음의 그 답답함, 막 막함이 얼마나 큰 스 트레스라는 것을 내가 조금은 잊어버렸었다 는 것도 깨달았다. 조 카가 얼른 마음이 편 안해지기를 바라지만, 익숙함은 시간이 흘러 야만 되는 것이라 조 바심을 내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 문득 거의 십년전
에 만났던 한국에서 이민왔던 친구가 생각났다. 많은 외가 친척분들이 미국에서 정착하고 살고 있어 여행을 왔다가 교육환경이 좋은 것 같다 고 이민을 결심하고 온 가족이 들어 온 경우였 다. 그 친구말이 여행을 왔을때는 좋게만 보였 던 그 모든 환경이, 정착하려고 하니 하나부터 열까지 힘든 것 투성이라며 무척 힘들어 했던 기억이 난다. 일곱살이었던 딸이, 왜 나를 이런 데로 데리고 와서 힘들게 하느냐고 엄마에게 투 정하던 모습도 기억난다. 그 후 얼마 안 되어 다 른 도시로 이사를 가게 되어 못 만나지만, 워낙 성실하게 사는 가족이었고, 아이들도 많이 자랐 을테니 지금은 잘 적응하여 살고 있을 것이다. 살던 곳을 떠나 새로운 환경에서 만나는 크고 작은 모든 일들이 처음 겪는 일이라 익숙하지 않 아 힘들고, 더구나 말까지 통하지 않는다면 그 답답함이야 이루 말할 수 없다. 이민자로서 살 아가는 우리에게는 너무나 친근한 경험이다. 지 금도 모르는 것도 많고 답답한 순간도 많다. 그 러나 그 답답함으로 인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았 듯 남을 도울 수도 있고, 어디를 가서 살 다라도 적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기 도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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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심리상담 컬럼
SEP 15, 2017
KOREAN JOURNAL
열어주는 한인마음을 수의사가 쓰는 미술치료의 이론과 기법 교수 이수진 -
남부개혁대학교 미술상담학 교수 예수 전도단 열방대학 YWAM 강사 풀러신학교 심리학 가정학 석사 죠지메이슨 대 미술 학사
앞이 깜깜할 때 빛이 되어주는 2003년에도 그랬다.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힐 것 같은 공포감, 그리고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에 느끼는 무기력함과 아 이들을 보호하여야 한다는 강박감에 밤잠 을 설치며 하루하루를 버텼더랬다. 우리가 족은 중국 한 지방 대학에서 선교사역을 하고 있었는데, 그해 초봄, SARS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라는 호흡 기 장애를 만들어 사람을 죽이는 전염병 이 홍콩과 중국 전역을 강타했다. 그 병 은 전 세계를 혼동에 빠지게 하며 급속도 로 사람들을 전염시켰다. 기침 등의 감기 증상으로 일주일 만에 사람이 죽으니 인 터넷에서는 난리도 아니었다. 하지만, 중 국 정부는 거짓말을 해 대며 별일 아니라 고 쉬쉬했고,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된 후, 세계보건기구까지 나서서 중국을 압박한 후에서야 갑자기 태도를 바꿨다. 우리부부가 강사로 있던 대학은 이틀 만 에 빨간 벽돌로 이중 담을 쌓았고, 학교정 문에는 커다란 자물쇠가 채워졌다. “외부 인 출입금지”라는 푯말이 세워지고, 학 생들과 교수진들은 감옥 아닌 감옥에 갇 혀 버렸다. 우리 아이들은 15살과 11살이 었는데, 한참 먹을 나이에 학교에서 주는 급식만으로 연명을 하다 보니 몇 개월 만 에 살이 쭉 빠지고 나중에 미국에 돌아와 병원을 가니, 아들아이는 영양실조에 걸려 있었다. 학교 안에서는 기침만 해도 격리 조치를 시켰고, 정부에서는 이들을 병원 에 감금시키기까지 하였는데, 멀쩡한 사 람들도 그런 병원에서 SARS에 옮아 죽기 까지 하였다. 그것은 공포, 그 자체였다. 며칠이 몇 주가 되고, 우리가족은 더 이 상 중국에서 버티는 것은 무리이다 싶어, 북경을 걸쳐, 인천 공항을 경유하고 LA 의 집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게 되었 다. 일 년간 가르치던 학생들과 다른 외국 인 강사들과 눈물로 작별을 하고 북경에 도착하니 늘 북적거리던 공항은 시골 버
스터미널 모양 텅 비어있었고, 마스크를 한 군인들이 총처럼 생긴 체온계를 이마 에 대고 쏘는 것이었다. 경악할 지경이었 다. “패스”라는 말이 떨어져야 통과다. 그렇지 않으면 또 병원으로 끌려가는 상 황에, 우리는 파랗게 질려 수없이 속으로 기도를 외쳐댔다. “하나님, 제발 감기에 걸리지 말게 해주세요. 체온이 올라가지 않게 해 주세요,”라고. 그렇게 온 식구가 통과되어 다음날 출 발할 항공편을 타기위해 근처 호텔에 투 숙하였다. 그런데, 거기서도 총 같은 체 온계를 이마에 갖다 대었다. 이제는 그런 물건만 봐도 가슴이 조마조마 했다. 호텔 방에 들어서서야 온 가족이 한숨을 돌리 고 동그랗게 둘러앉았다. 우리는 하나님 께 앞날을 의탁 하는 기도를 시작했다. 각 자 하얀 도화지와 연필을 잡았다. 기도 후 머리에 떠오르는 이미지를 그리고 떠오르 는 생각을 적기로 하였는데, 그중 유독이 11살 딸아이의 그림이 특이했다. 그 아이 는 6층짜리 건물을 그렸는데, 4층에 우리 선교단체 이름을 크게 적었다. 그리고 무 사히 미국으로 돌아온 우리가족은 그 그 림을 잊어버리고 살았다. SARS가 진정된 몇 년 후, 우리 선교단 체에서는 남편을 통해 그 지방에 언어학 원을 세워 은밀하게 제자훈련을 하게 되 었고, 그 학원은 6층짜리 건물의 4층에 자 리 잡게 되었다. 수많은 중국 젊은이들이 그 건물에서 제자훈련을 받고 크리스천 리더들이 되기도 하고, 외국에 나가 공부 하고 중국으로 되돌아가 능력 있는 지도 자가 되었다. 그 당시는 몰랐었는데, 수년 후 짐정리를 하던 중, 딸아이의 그 그림이 발견되었을 때 우리 모두 그 6층 건물이 우리 언어 학원이었음을 깨달았다. 전염 병이 돌고 있던 전쟁과 같았던 그 상황에 서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셨던 것 이다. 미래가 보이지 않고 앞날이 깜깜할
때, 빛과도 같이 우리에게 조그만 소망을 갖게 하셨던 것이다. 지난 몇 주간, 허리케인 하비 Hurricane Harvey를 통해 휴스턴과 근방 지역에 사 는 우리 모두에게 닥친 재해는 우리의 안 정과 평안을 뒤흔들어 놓았고, 생명을 잃 기도 하였으며, 가정의 따스함을 담은 집 들을 침수시키고 말았다. 물론, 자신을 아 끼지 않고 모르는 이웃을 향해 생명 줄을 던지기도 하고 나의 것을 나누어주는 인 간애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지역 곳곳 앞마당에 쌓여진 건물 자재와 가구들은 지난주까지 찼던 검은 시궁창 물을 기억하게 한다. 그 공포의 물이 차오르던 시간들을……. 자연재해, 전쟁, 또는 사고 등의 극심한 외상에 노출된 후 심각한 스트레스로 인하 여 사회생활에서 일정한 제약이 나타나는 증상을 급성 스트레스 장애 (Acute Stress Disorder)라고 한다. 이는 외상 후 스트레 스장애 (PTS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와 마찬가지로 스트레스에 노 출된 뒤 해리성 증상(정서반응의 마비, 멍 한 상태, 비현실감, 이인증, 해리성 기억 상실), 외상적 사건의 재경험 (외상적 사 건에 대한 반복적인 꿈, 환각), 외상을 회 상시키는 자극에 대한 과도한 회피, 과도 한 불안이나 증가된 각성 증상 등이 나타 나지만 대부분 4주 이내에 사라진다는 점 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와 구분된다. [ 네이버 지식백과] 급성 스트레스장애 [急 性 ─ 障碍, acute stress disorder] (특수 교육학 용어사전, 2009., 국립특수교육원) 이런 증상이 나면 우리는 당황하게 되 고 ‘나만 이상한가?’하여 혼자 삭히려 한다. 집중이 안 되고 기억력이 떨어지며, 누군가 머리를 한 대 때린 것같이 멍하다. 수면장애로 잠을 못 이루며, 꿈을 꾸는 듯 현실이 있는 지 아닌지 혼동이 되기도 한
다. 도망가고픈 욕구나 회피하고 싶은 마 음이 강해지며, 작은 일에 가족 간에 다 툼이 잦아지기도 한다. 또, 남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처할 수 있는 데, 자 존심이 많은 사람은 견디기 힘든 상황일 수 있다. 절망감에 외로움에 혼자 괴로와 할 수 있다. 트라우마를 겪으면서 아픔을 외면하지 말자. 속으로 밀어 넣으면 압력솥에 밥이 익는 것 같은, 술이 익으며 가스를 뿜어 내는 것 같은 작용을 마음속에서 하고 있 다. 괴로움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표출 하여 서로가 서로를 더 아프게 할 수 있 다. 압력솥의 단추를 하나님께 맡기자, 괴 로움을 기도로 표출하자. 하나님께 상한 마음을 드리자. 오직 진정한 위로는 위에 서 오는 고로……. 사방이 막혀있는 듯 앞이 깜깜할 때, 위에서 빛을 비추시는 이가 있다. 잠잠 히 마음을 추스르고 머리를 숙일 때, 주 님께 의지하자. “하나님, 내가 할 수 있 는 것이 한계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나의 앞일이 보이지 않습니다. 가슴이 답답합 니다. 저에게 앞일을 조금 보여주세요. 저 에게 주님의 보호하심을 보여주세요,”라 고 기도 할 때, 주님이 보여주시는 이미 지를 기록해보자. 수년 후, 뒤돌아보았을 때, 그림으로 소통하시는 주님의 메시지 를 읽을 수 있다.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 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 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 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 니…….” (이사야 43장 1-2절)a < 문의: sootheartist@yahoo.com >
KOREAN JOURNAL
동물컬럼
SEP 15, 2017 한인 수의사가 쓰는
A 73
애·완·동·물·칼·럼
이윤성 수의사
덕 덕(Doug)은 무척이나 불편해 보였 습니다. “덕이 밥을 잘 안 먹고 가끔씩 토하 기 시작한 지 3 주가 됬어요…” Ms. W 의 얼굴은 근심으로 어두웠습니다. “3 주 전 부터 아프긴 했지만 그래도 아주 심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첫 주는 그 냥 집에서 치료를 시도 했었어요. 그런 데 1 주일을 기다려도 덕의 상태가 좋 아지질 않아서 원래 다니던 동물병원에 데려 갔어요…” Ms. W는 눈시울을 붉 혔습니다.“그 병원의 수의사가 혈액검 사와 신체검사를 해 보더니 덕이 췌장염 (Pancreatitis)과 급성 신장부전증(Acute Kidney Failure) 때문에 아픈 거라고 하 더군요… 그러면서 입원 치료와 함께 좀 더 자세한 진단이 필요 하다며 덕을 수 의 전문병원으로 보냈어요….” Ms. W 는 두 뭉터기의 두꺼운 병력기록을 저 에게 건네 주었습니다. “그래서 그 수 의사의 권유대로 덕을 전문병원에 데 려갔고 그 병원에 있는 수의 내과 전문 의가 덕을 검사 했어요… 그런데 덕의 상태가 매우 나빴나 봐요. 그 수의 내과 전문의가 덕을 입원 시킨 후 필요한 여 러가지 검사들과 함께 췌장염과 신장부 전증에 필요한 치료를 할 것을 강력히 권하더군요. 그래서 그 권유대로 덕을 병원에 입원 시켰어요…” Ms. W의 말을 종합해 보면 덕은 수의 전문 병원에 4일 동안 입원해 있었습니 다. 입원해 있으면서 첫 날 초음파 검사 를 받았고 매일 혈액검사를 했는데 입 원한 지 3일 쯤 되자 덕의 상태가 어느 정도 좋아져서 4일 째 퇴원을 했다는 것 이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 입원해서 수 액치료를 받을 때는 좋아진 것 같던 덕 이 퇴원해서 집에 오자 다시 밥을 안 먹 고 자꾸 토하기 시작했고 그 후에도 여 러번 다시 덕을 그 수의 전문병원에 데 려갔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덕의 상태 가 좋아지질 않고 계속해서 더 나빠지 자 친구의 소개를 받고 저희 병원에 오 게 된 것이었습니다.
덕은 9 살이 된 70 파운드 체중의 우 람한 개로 오랫동안 아팠기 때문에 힘이 없어 바닥에 축 늘어져 있었지만 순한 개는 아니었습니다. 힘 없이 늘어져 있 는 듯 보였지만 신체검사를 하려고 하자 갑자기 으르렁 거리며 사나워져서 신체 검사를 하는 게 쉽질 않았습니다. 그래 서 할 수 없이 입마개를 씌우고 신체 검 사를 했는데 덕은 배(Abdomen)가 많이 불러있었고 그 부른 배의 상단 부위를 촉진할 때 마다 매우 불편해 했습니다. Ms. W가 가져온 병력기록을 모두 살 펴보니 덕의 혈액검사 결과는 덕에게 췌장염과 신장부전증이 있다는 것과 일치 했습니다. 그리고 수의 방사선 전 문의가 한 초음파 기록도 있었는데 읽 어보니 췌장염이 부어있었고 왼쪽 부 신(Adrenal Gland)이 약간 커져있었으 며 신장에 약간의 염증이 있었고 소장 (Small Intestine)은 비어있었지만 위 (Stomach)엔 액체가 많이 차 있었다는 것 외에는 특별한 것이 없었습니다. 부 신피질저하증(Hypoadrenocorticism)을 의심해서 스테로이드(Steroid, Cortisol) 검사도 했지만 그 결과도 정상이었습니 다. 그 결과들을 바탕으로 신장부전증과 췌장염이라는 진단을 내리고 그에 필요 한 치료를 꾸준히 해 왔지만 완치가 되 질 않고 증상이 도리어 더 나빠져 왔던 것이었습니다. 덕이 사나웠기 때문에 진정제(Tranquilizer) 주사를 준 후 방사선 검사를 할 것을 Ms. W에게 권했습니다. 신장부전 증과 췌장염이 덕에게 문제를 일으킨 진 짜 원인이라기 보다는 밥을 못 먹고 물 을 못 마시시게 되고 또 자꾸만 토하게 되면서 생기게 된 이차적인 문제들일 가 능성이 높았기 때문이었고 또한 복강 촉 진을 할 때 마다 덕이 많이 불편해 했기 때문에 장이 막혔거나 암이 있날르 알 아보기 위해서 였습니다. 덕이 많이 아 픈 상태였기 때문에 Ms. W는 덕이 진 정제를 맞은 후 못 깨어날까봐 걱정하 긴 했지만 한참을 생각한 후 결국 방사
선 검사를 하기로 결 정 했습니다. 덕의 방사선 검사에 나타난 위는 심하게 부풀어 있었는데 액체로 꽉 차 있 었고 위의 하단부엔 금속성의 원반 모양의 물질이 있었습니 다. 그리고 복부 상단부에는 1.3 인치 정 도 되는 동그란 물체가 소장 안에 들어 있었는데 그 앞쪽으로 가스가 많이 차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 위치로 보아 동그란 물체가 있는 부위는 십이지장 (Duodenum)일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방사선 검사 결과를 보여주며 Ms. W 에게 덕이 공이나 공 같은 물질을 먹었 을 가능성이 있는데 그것이 소장을 통 과하지 못해 장을 막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과 위 속에 보이는 금속성의 물질은 그 형태로 보아 1-2 주 전에 Ms. W가 덕에게 먹인 펩토 비즈몰(Pepto Bismol:소화제) 알약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모든 설명을 들은Ms. W는 한참을 생 각한 후 덕에게 수술을 해 줄 것을 결정 했습니다. 지난 3주 동안 덕이 계속해 서 아파왔기 때문에 수술의 성공과 수 술 후의 회복을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이해했지만 수술 외에는 다른 치료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 그리고 그 다음 날이 됬습니다. 덕의 복강 수술을 했는데 생각했던 대로 덕 의 십이지장엔 3.5 cm 지름의 단단한 고무 공이 막혀 있었습니다. 덕 크기의 개의 십이지장이 최대로 늘어날 수 있 는 지름이 1.7 cm 미만인 것을 생각하 면 그 공은 무척이나 큰 공이었습니다. 그 큰 공이 지난 2-3 주 동안 위로 부 터 소장을 통해 매우 서서히 내려오면 서 장이 완전히 막히게 되어 자꾸만 토 하게 되고 그 로인한 탈수 때문에 이차 적으로 췌장염과 신장부전증이 생기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수술은 계획대로 잘 되어 십이지장
을 열어 막혀있는 고무 공을 제거하는 수술을 무사히 잘 끝낼 수 있었습니다. 그 수술을 마친 후 심하게 늘어나 있는 위를 검사해 보니 위는 그동안 소장으 로 내려가지 못해 위 속으로 역류된 초 록색의 담즙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덕은 수술에서 잘 깨어났습니다. 비 록 마취에서 깨어나는데 긴 시간이 걸 리긴 했지만 그리고 그 날 늦은 오후에 퇴원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날이 됐습니다. Ms. W 에게 전화를 했는데 약간은 근심어린 목 소리였지만 수술 전 보다 훨씬 밝아진 목소리로 Ms. W가 전화를 받았습니다. “덕이 2 주만에 처음으로 대변을 봤 어요… 수술을 한 지 하루 밖에 되질 않 아 아직 많이 피곤해 하고 있지만 더 이 상 토하지도 않고… 대변을 본 것으로 보아 장이 움직이기 시작했나봐요…” 그리고 다시 3일이 지났습니다. 덕의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Ms. W에게 전화 를 했습니다. “덕이 훨씬 많이 좋아졌어요… 약간 묽긴 하지만 매일 대변을 보고… 밥도 스스로 먹기 시작했어요… 더 이상 토 하지도 않구요…” 덕은 그 후 잘 회복되어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 완전히 예전의 건강했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 도 다행스런 일이었습니다. 수술 중 자칫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고 수술 후 후유증이 있을 수도 있었는데 아무 런 큰 문제없이 잘 회복 되었기 때문 이었습니다. < 싱코동물병원 원장 281-395-4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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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컬럼
SEP 15, 2017
KOREAN JOURNAL
유양진목사 (UMC 목사)
나 혼자만이 그대를... 그리스도인들은 불신자들에 비해 많은 노래를 부르 며 살아갑니다. 지금은 목회를 잠시 쉬고 있는 상황이 지만 목회할 때를 돌아보면 예배를 통해 노래(찬송) 를 부르는 시간이 상당히 많았음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지금 와서 예배시간에 불렀던 찬송(노 래)을 계산해 보니 일주일에(새벽기도를 포함한 정식 예배시간) 적어도 30곡 이상 불렀던 것으로 계산되고 있습니다. 이를 볼 때 매일 노래를 부르며 살아가는 우리는 참으로 복된 자들일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부르는 노래를 격에 맞게 불러야 할 텐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부르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나이에 맞게, 그리고 그 분위기와 상황에 맞게 선곡(選曲)한다 는 게 그래서 중요할 것입니다. 설교 후 결단의 찬송을 고르는 것도 쉽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오래 전의 일입니다만, 부산의 어느 골목길을 지나 가는데 대 여섯 살 정도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땅바닥 에 무엇을 그리면서 노래 부르는 것을 지켜보게 되었 습니다. 그 아이가 부르는 노래는 나훈아의 ‘님 그리 워’였습니다. “... 저 달보고 물어본다. 님 계신 곳 을 울며불며 찾아봐도 그 님은 간 곳이 없네.” 숨을 할딱거리긴 했지만 정확한 음정과 박자에 맞춰 나훈 아를 흉내내고 있었습니다.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도 그 아이가 부른 노래와 그때의 분위기가 잊혀지지 않 습니다. 물론 배운 노래가 아니라 그저 들어서 아는 노래였을 것입니다. 그 아이는 이 노래를 아무런 의 미 없이 불렀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노래는 그 나이 에 맞지 않을 뿐 아니라 그 아이에겐 전혀 어울리지 않는 노래였습니다. 하와이에서 목회할 때 어느 결혼식에 참석했는데 참 재미있는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결혼예식을 마 친 후 리셉션 시간에 결혼한 이들을 위해 축가를 부 르는 순서가 있었는데 하객들 중 2명이 나와서 불렀 습니다. 한 사람은 전형적인 백인남자였고 또 한 사람 은 풍채가 넉넉한 전형적인 한국여자였습니다. 백인 남자가 먼저 불렀습니다. 한국말로 불렀는데 발음은
거의 완벽했습니다. 그가 부른 노래는 송민도의 ‘나 하나의 사랑’이었습니다. “나 혼자-만이 그대를 알고 싶소. 나 혼자-만이 그대를 갖고 싶소. 나 혼자만이 그대를 사랑하여 영 원히 영-원히 행복하게 살고 싶소. 나 혼자-만을 그 대여 생각해 주. 나 혼자-만을 그대여 사랑해 주. 나 혼자만을 그대는 믿어주고 영원히 영-원히 변함없이 아껴주오.” 콧등이 시큰거렸습니다. 이런 감정은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가 불렀던 ‘나 하나 의 사랑’은 신랑신부는 물론 리셉션에 참석한 모든 하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던 것입니다. 나는 이제 껏 결혼식장에서 축가를 듣고 눈물을 훔쳐보기는 이 노래가 처음이었습니다. ‘나 하나의 사랑’은 비록 ‘가요’로 분류되는 노래이긴 하지만 결혼식 축가 로서 전혀 손색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순서로 풍채가 넉넉한 한국여자 분이 나오셔서 마이크를 잡았는데, 백인남자가 불렀던 노 래의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그가 나와서 부른 노래 는 권혜경의 ‘산장의 여인’이었습니다. “아무도 날 찾는 이- 없는 외로운 이 산장-에 단풍잎만 채곡채 곡 떨어져 쌓여 있네. 세상에 버림 받고 사랑마저 물 리친 몸, 병들어 쓰라린 가슴을 부여안고 나 홀로 재 생의 길 찾으며 외로이 살아가네.” 어떤 특정한 장소 에서 이렇게 민망한 노래를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결혼식장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노래였습니다. 남의 결혼식에서 자기가 부르고 싶은 노래를 불렀던 것입 니다. 솔로몬은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쟁 반 위에 금 사과”(잠언25:11)라고 했는데 노래도 마 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부르는 노래는 그 장소 와 분위기에 맞게 불러야 할 것입니다. 우린 가끔 어떤 모임이 있을 때 노래를 시키고 부 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 흔한 말로 “당신 18번 있잖아. 그거 한번 불러 봐.”라고 요청을 하게 됩니 다. 이 ‘18번’이라는 말은 그 유래가 있지만 보편 적으로 “가장 즐겨 부르는 노래”로 통용되고 있는
말입니다. 교인 가정을 심방해서 예배 볼 때 좋아하 는, 그리고 부르고 싶은 찬송이 무엇이냐고 물어보게 됩니다. 그러면 어떤 분은 그 즉시 몇 장이라고 대답 하지만, 대부분 교인들은 “목사님이 골라 주세요.” 라고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갑자기 물어서 그럴 수 도 있겠지만 자신의 삶에 있어서 꼭 맞는, 그리고 언 제 어디서나 즐겨 부를 수 있는 찬송가 한두 곡 쯤은 가지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가끔 연로하신 분들의 생신 때나 특별한 날을 맞이하여 예배 볼 때, 그분들 이 평소 즐겨 부르시는 찬송을 부를 때, 그 곡과 가사 가 주는 새로운 의미를 많이 경험해 보았습니다. 만 약 당신이 마지막으로 부르고 싶은 노래가 있다면 그 노래는 무엇입니까? * 지난 6월에 결혼예식을 주례했는데 그날 예식에 참석한 모든 분들과 함께 ‘나 하나의 사랑’을 축가 대신 불러보았습니다. 결혼 당사자인 신랑신부는 물 론 그날 참석한 모든 하객들은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가슴 뭉클한 순간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전혀 예상 치 못한 노래였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나 혼자-만 이 그대를 알고 싶소. 나 혼자-만이 그대를 갖고 싶소. 나 혼자만이 그대를 사랑하여 영원히 영-원히 행복 하게 살고 싶소. 나 혼자-만을 그대여 생각해 주. 나 혼자-만을 그대여 사랑해 주. 나 혼자만을 그대는 믿 어주고 영원히 영-원히 변함없이 아껴주오.” 다음에 또 주례 설 기회가 주어지면 이 노래를 부를 것입니다. <yooy002@gmail.com>
재정골프 컬럼이야기 이명덕, Ph.D., Investment Adviser(RIA)
중요한 은퇴 전후 10년 나이 먹을수록 세월이 빨리 간다는 말이 실감 납니다. 특히 먼 한국에서 이민 와서 살아가는 이민 생활은 총알 (?)처럼 지나간다고 농담처럼 친지들과 주고받습니다. 필 자도 텍사스에서 공부하고 미시간에 정착하여 산 세월이 30년 이상입니다. 주식시장(S&P 500)은 2016년 말까지 연평균 수익률이 10%가 넘습니다. 30년 전인 1987년에 $50,000을 주식시 장에 투자했다면 2016년 말 $875,000으로 불어나는 큰 수 익률입니다. 이것은 30년 전 한 번에 $50,000을 투자했을 경우입니다. 사실 $50,000이라는 큰돈을 현금으로 가지 고 있다가 한 번에 투자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직장인이나 자영업 하는 분들이 돈을 버는 대로 한 해에 한 번씩 $5,000씩 30년 동안 투자했다면 $830,000으로 불어납니다. 적은 돈의 투자가 시간이 지나면 큰돈이 되 는 복리(Compound Interest)효과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 식시장(S&P 500 Index)에 실제로 투자했다면 $830,000 으로 불어나지 않습니다. 주식시장 수익률이 매년 똑같이 10% 수익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1987년부터 2016말까지 실제로 내 돈을 $5,000씩 주 식시장에 투자했다면 $830,000이 아니고 $693,000으로 떨어집니다. 1987년의 주식시장 실제 수익률은 5.81%, 1988년은 16.54%, 그다음은 31.48%, -3.06%, 30.23%, 7.49%, 9.97%, - 로 매년 수익률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주식시장 수익률을 다른 방법으로 계산해 봅 니다. 즉 2016년 수익률을 30년 전 처음 투자한 것으로 그 리고 2015년 수익률은 두 번째 투자로 가정하면, 즉 투자 하는 연도 수를 반대 순서(Reverse Order)로 계산해 봅니 다. 즉 2016, 2015, 2014, - - 로 수익 계산을 하는 것입 니다. 이러한 수익률로 매년 $5,000 투자 한다면 거의 100 만 불인 $980,000으로 불어납니다. 처음 10년 즉 2016년 부터 2006년까지 수익률은 1987년부터 1996년 수익률 보다 무려 310%가 더 불어났기 때문입니다.
하다는 말이 나온 것입니다. 정해진 액수로 은퇴를 했는 데 운이 좋아 주식시장이 처음에 상승했다면 다행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주식시장이 하락했다면 원상으로 회복되 기에 어려움이 많고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마음고생 또한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은퇴 생활 2, 30년은 장기간입니다. 은퇴를 준비하며 검토해야 할 몇 가지를 함께 나누어 봅니다. *투자하기 전에 투자 위험성을 어느 정도 감당할 수 있 는지 심사숙고해야 합니다. 주식시장에서 변하지 않는 것 은 오름과 내림을 반복한다는 사실입니다. 올라갈 때가 있 으면 분명히 내리막길이 있습니다. 나의 소중한 자산이 몇 퍼센트 하락할 때 주식시장에 그대로 있을 수 있는지를 생 각해 봐야 합니다. 폭락하는 시장에서 팔고 나오면 실제적 인 투자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간단히 풀어 설명하면 투자가 시작되는 처음에 수익률 이 높아야 나중에 주식시장이 하락해도 자산에 큰 변화를 경험하지 않는데 처음에 주식시장 하락으로 자산이 적어 지면 나중에 수익률을 받는다고 해도 정상으로 회복되기 가 어렵다는 뜻입니다.
*상승하는 주식시장에서 주식에 주로 투자합니다. 그러 나 투자 위험성을 고려하여 주식, 채권, 그리고 현금으로 자산 분배해야 합니다. 투기는 대박을 기대하며 한 곳으 로 집중하여 투자합니다. 운이 좋아서 잘 될 수도 있지만 그렇게 될 확률은 매우 희박합니다.
그래서 제대로 하는 투자는 잘될 경우보다는 잘 안될 경우, 즉 투자 위험성을 먼저 고려해서 투자해야 합니다. 한 예로 $100달러 주식이 10% 하락하고 그다음 날 다시 10% 상승해도 $100달러가 되지 않습니다. $99달러입니 다. 50% 하락하고 50% 회복하면 단지 $75달러가 됩니 다. 이런 이유로 투자할 때는 투자 수익성보다 투자 위험 성을 먼저 심사숙고해야 합니다.
은퇴를 이미 했거나 은퇴를 준비하는 투자자는 제대로 된 포트폴리오를 형성해서 운용해야 주식시장이 폭락해 도 큰 영향을 받지 않고 꾸준히 주식시장 수익률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미래의 주식시장이 어떠한 식으로 변할지 예측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은퇴하기 전후 10년이 매우 중요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www.BFkorean.com 248-974-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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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시사만평 제 426회 (2017년 9월 15일)
북핵 해결 위한 원유 공급 중단 못하는걸까? 안하는 걸까? … CHINA … 향한 세컨더리 보이콧 엄포일까? 아닐까? … USA
- JP의 커피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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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도요타 세콰이어 sr, 21만마일, 무사고, 5천불 --------------------------( 2 8 1 ) 7 9 9 -0 1 0 1 -2008년 벤츠 e350 검정, 매매가 만불, 12만마일 --------------------------( 8 3 2 ) 2 2 8 -6 7 9 6 -2010년 혼다 씨빅, 6만5천마일, $6500 --------------------------( 8 3 2 ) 6 4 0 -3 7 3 7 - 2006 혼다 CR-V, Brown, 16만마일, $6,800 --------------------------( 8 3 2 ) 7 4 4 -9 2 4 3 - 2012 쉐보레 카고밴 350, 74500마일, $15000 --------------------------( 2 8 1 ) 8 8 1 -2 1 1 1 - 2008 혼다어코드 EXL 133kmiles, 가죽,썬루프,$7500 --------------------------( 8 3 2 ) 6 4 0 -3 7 3 7 - 2000년식 링컨 네비게이터 2500불 19만마일 --------------------------( 8 3 2 ) 6 3 3 -7 5 0 9 - 토요타 코롤라, 2009년, 흰색, 11만4700마일, 6천불 --------------------------( 7 1 3 ) 5 1 8 -5 4 5 9 - 2007년, 혼다 오딧세이 17만마일, 3200불 --------------------------( 8 3 2 ) 7 1 9 -2 8 8 7 - ToyotaCamry2004,$3800,176000mi,White,상태좋음 --------------------------( 2 8 1 ) 7 4 4 -3 8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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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SEP 15, 2017 | A91
어스틴 박경자 무용단 오는 30일 창단 25주년 기념공연 “한인들을 위한 봉사의 25년을 되돌아 본다”
어스틴 박경자 무용단(단장 박경자) 이 오는 9월 30일(토) 오후 6시 리니엘
하이스쿨 대강당(주소: 1201 Payton Gin Rd Austin, TX 78758 )에서 무 용단 활동 및 창립 25주년을 맞아 한 인들을 위해 공연을 준비한다. 이번 공연은 박경자 무용단이 지역 한인들의 후원과 협찬을 도대로 하여 진행되는데, 특히 어스틴 예총(손정 철 회장)의 후원에 힘입어 진행한다 고 알려왔다. 예총의 무용분가 위원장으로 있는 박경자 단장이 25주년 기념공연으로 텍사스 지역 무용단들을 초청해 대대 적인 공연으로 어스틴 한인들에게 한 국 전통 무용과 가야금 연주 등 한국 적인 색채를 갖고 진행된다. 박경자 단장은 “이번 공연을 빛내 주시기 위해 초청에 응해 주신 휴스 턴 김구자 단장님, 이연화 단장님, 킬 린의 김백합 단장님, 유명순 단장님 께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를 전했다.
박경자 무용단의 창립 25주년을 축 하하는 이번 공연은 그동안 각자의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지역 한인 들과 양로원, 고아원 등 연말 연시 봉 사 활동으로 무용을 통한 위로와 한 국문화의 전달을 실천하는 무용단들 이 함께 참여해 행사가 더욱 빛날 것 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연의 주요내용은 김백합 킬 린무용단의 화관무, 휴스턴 김구자 무 용단의 군무 부채춤, 휴스턴 이연화 무 용단의 검무, 박경자 무용단의 한량무, 어우동 공연과 한국 전통악가인 12줄 가야금은 유명순 단장의 산조와 병창 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진도북은 이연화 무용단이, 연 주하고 한국전통 민요인 아리랑은 박 경자 무용단이, 휴스턴 김구자 무용 단의 난타 공연 이 진행되고 마
또다른 허리케인 ‘호세’내주 美동부 위협할수도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가 미국 텍사 스, 플로리다, 조지아 주 등을 강타한 데 이어 또 다른 허리케인 ‘호세’(Jose)가 카리브해 동쪽 끝과 대서양 서부에서 움직이고 있어 미 기상당국이 주시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 에 따르면 호세는 현재 카리브해 북부 영국령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에서 북동쪽으로 300마일 (480㎞) 떨어진 해상에 자리 잡고 있다.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전 11시 현재 호세 의 최고 풍속은 시속 105마일(169㎞) 정도이 며 카테고리 2등급 허리케인으로 발달해 있다. 국립허리케인센터는 호세가 육지에 상륙하
지 않고 해상에서 그냥 소멸할 가능성도 있지 만, 기압 변수에 의해 진로가 바뀔 경우 다음 주 미 동부에 영향을 미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지막은 무용단 전체가 농악으로 합동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을 후원하는 어스틴 예총 의 손정철 회장은“지역 한인들에게 그동안 봉사활동과 위문공연으로 수 고한 박경자 단장이 25주년 역사를 한인들에게 보여주는 좋은 공연이 될 것” 이라고 말했고 박경자 단장은“ 이번 공연을 위해 여러가지 도움을 주 는 어스틴 해병전우회, 어스틴 한인회, 어스틴 노인회, 어스틴 부녀회, 어스 틴 민주평통지부, 어스틴 상공회,박용 락 전 한인 회장(노쓰후난),어스틴 참 전용사회 유인화 회장, 박경자 무용단 오경화총무 , 참BBQ, 돼지포차, 세계 무술원 이병인 총재 등 십시일반으로 모아진 도네이션에 다시한번 감사를 <KJ>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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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소식
SEP 15, 2017 Korean Journal
美 대선주자 크루즈가 트위터 포르노에‘좋아요’ ? ‘미국 대선주자였던 테드 크루즈( 텍사스) 상원의원이 포르노 영상에 ‘ 좋아요’를? 지난해 미 대선 공화당 경선에 나섰 던 거물 정치인인 크루즈 의원의 공 식 트위터 계정이 이 계정에 포스팅 된 포르노 영상에 ‘좋아요’(트위터 상의 ♥)를 표시한 것으로 밝혀져 소 동이 일었다고 미 언론이 12일(현지 시간) 전했다. 전날 자정께 누군가가 이 계정에 들 어가 포스팅된 문제의 2분짜리 영상 아 래의 ‘좋아요’ 표시를 누른 것이다. 캐서린 프레지어 대변인은 이날 새 벽 트위터 계정을 통해 “’좋아요’ 표시는 취소됐으며 문제의 영상도 트 위터 측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크루즈 의원은 의회에서 기자들과 만 나 “그 계정에 접근하는 사람이 팀에 여러 명 있다”며 “어떤 이가 부주의
를 눌렀다는 설명이다. 그는 “부주의했다. 실수였다. 고의 로 한 행동이 아니었다”며 “내부적 으로 그 문제를 다뤘다. 악의적인 게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좋아요’를 누른 게 자신이 아니 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크루즈 의원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크루즈 의원은 이날 소동과 상관없이 적어도 과거에 한차례 포르노를 인터넷에서 본 적이 있다고 지적했다. 크루즈 의원은 ‘진실을 위한 시간: 미국 약속의 재점화’라는 자서전에서 연방대법원에서 서기로 근무하던 26 세 때 인터넷 포르노 규제에 관한 대 법관들의 판단을 돕기위해 관련 영상 을 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하게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 보인 다”고 해명했다.
자신이 한 게 아니라 공식 계정에의 접근권이 있는 다른 이가 ‘좋아요’
“세계 슈퍼리치 대부분 지난해 자산 불렸다”
지난해 글로벌 주식시장 호황에 힘 입어 세계 초고액자산가(슈퍼리치) 대 부분이 자산을 불린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 손실을 겪은 슈퍼리치는 불과 4%에 지나지 않았다. 지난해 262개 슈퍼리치 가(家)의 자 산 관리를 위해 운영하는 ‘패밀리오 피스’(family office)를 대상으로 자
을 전담해 처리해 주는 회사다. 미국의 석유왕 록펠러가 1882년 ‘ 록펠러 패밀리오피스’를 설립한 이 후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꾸준히 성장 해 오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아시아지역에서도 이런 패밀리오피스가 등장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 사 대상 패밀리오피스 가운데 74.2%가 지 난해 자산 증식을 달 성했다. 이들의 평균 자산은 14억5천만 달러(1조6 천400억 원 상당)였다. 캠든웰스 최고경영 산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불과 10개 자(CEO) 도미니크 사 만 자산 감소를 겪었다. 이런 사실은 패밀리오피스 분석업체 무엘슨은 “지난해는 캠든웰스와 스위스 투자은행 UBS 발 의심할 여지 없이 패밀 행 보고서에서 드러났다고 영국 일간 리오피스의 수익률이 완벽하게 양호한 한해 가디언이 12일 전했다. 패밀리오피스는 초고액자산가들의 였다”며 “경제 상황 자산배분·상속·증여·세금 문제 등 변화에 상관없이 이런
<연합뉴스>
패밀리오피스는 전 세계적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사 대상 패밀리오피스는 지난해 평균 570만 달러(64억4천만 원 상당) 를 기부했다. 미국 패밀리오피스는 평균 840만 달 러(94억9천만 원 상당)를 기부한 반면 아시아·태평양지역은 평균 60만 달러 (6억8천만 원 상당)에 그쳤다. <연합뉴스>
Korean Journal SEP 15, 2017
어스틴 소식 A 93
A 94
어스틴 교회안내
SEP 15, 2017 Korean Journal
어스틴 은혜 한인교회 박영진 목사 취임예배 가져 “함께하는 예배로 새롭게 변화하는 교회로 성장”
지난 9월 3일(일) 오전 11시 30분 은 혜한인교회는 담임목사로 박영진 목사 를 선임했다. 은혜한인교회는 주일 예배와 동시에 취임예배를 진행했다. 사회를 맡은 조 경덕 목사는 선임과 동시에 사회를 맡 기고 예배를 시작했다. 박영진 목사는 설교에 맞추어 예배 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다음 주 예배부터는 찬양으로 시작하는 열 린예배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진 목사는 예배 후 공동총회 를 개회하고 주요 안건으로 가장 먼 저 교회 이름을 이전에 사용하던 어
스틴 동양 선교교회로 변경할 것이라 고 말했다. 이어 박영진 목사는 LA동양선교교 회의 3대 비전인 선교, 교육, 봉사의 비전을 실천함과 동시에 6대 주요 사 역(SCHEMA)을 지향하고 있는데 “ 첫째, S(Service) 은혜와 감동이 있는 열린예배를 만들고 둘째, C(Campus) 캠퍼스 복음화를 위해 UT와 주변 대 학을 중심으로 전도를 실시할 것이 고, 셋째, H(Holy Spirituality) 거룩 한 영성과 기도가 넘치는 교회로 성장 하고, 넷째,(Equipping) 동양선교 교 회의 성경공부와 교리학습을 교인들
에게 실시하며, 다섯째, M(Mission) 학원선교사 양성하여 파송함으로써 학원 선교의 열정을 펼치며, 여섯째, A(Accordance) 신앙과 삶의 일치를 표방하여 실천하는 성도들이 되기바 란다”고 말했다. 박영진 목사는 손주영 목사를 원로 목사로 조경덕 목사는 협동목사로 함 께 사역하게 되었다. 어스틴 지역에서 새로 하나님의 사역 을 함에 있어 내실있는 교회로 활기찬 교회로 성장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원 장로는 “박목사님을 중심 으로 어스틴에서 선교를 가장 많이 하
는 교회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알 려왔다. 박영진 목사는 “현재 전도사로 수고 하시는 김장환 전도사와 반주자 등 예 배를 준비하는 모든 성도들과 함께 아 름다운 교회로 새로운 각오로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뜻에 따라 먼저 솔선 수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동안 가족처럼 지내온 교인들과 더 가까운 가족으로 동반 성장을 강조했다. 박영진 목사는 현재 45세(1972년 생)로 가족으로 사모와 두 아들을 두 고 있다. <KJ> 문의 전화 :213-326-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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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린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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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린한인회 휴스턴 수재민 돕기 모금행사 실시 “킬린 오마트 류호생 사장 $1,000불 쾌척... 약 $2,120불 모금”
킬린 한인회(임승리 회장) 지난 9월 6일부터(수)부터 9월 13일 까지 킬린 오마트 앞에서 실시한 모금에서 오마 트 류호생 사장의 $1,000을 포함해 총
$2,120불의 수재민 성금을 모금했다. 임승리 킬린 회장은 “수재민을 돕 기위한 한인회 차원의 수해의연금 모 금 행사를 실시할 것을 임원들과 함께
계획하여 실시했다”고 말하고 “이번 모금 행사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었는데 킬린 한인회 박 윤주 수석 부회장 박진아 총무 등 임원 들도 시간이 날때마다 활동을 했다” 고 과정을 설명했다. 박윤주 수석 부회장도 “작은 정성 들이 하나씩 모여 도울수 있는 범위안 에서 참가해 주신 킬린 한인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임승리 회장은 “지난 일주일 간 실시한 이번 행사에 함께한 학생 소 망군과 지명군에게 감사를 전한다” 면서 “이번에 모인 금액은 주 휴스턴 총영사관과 휴스턴한인회에서 관리하 는 창구로 보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킬린 한인회의 수재민 모금 행
사에 적극 동참 한 킬린 오 마트는 지 역현안이 있을 때 마다 솔 선수범하 고 있다. 류호생 사 장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 지 진행된 태풍 ‘하비’ 로 인한 휴 스턴 지역의 초유의 홍수로 많은 한인 동포들이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당해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많은 도움은 못되지만 작은 정성으로 사용 <KJ> 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예수와 부처의 격투’ … 말레이, 괴작 게임 판매중단 조치
세계 각국의 신(神)과 성인이 맞싸움 을 벌인다는 설정으로 화제가 된 대전 격투 게임 ‘파이트 오브 갓즈’가 말 레이시아에서 논란 끝에 판매 중단 조
치됐다. 11일 뉴스트레이 츠타임스 등 현지 언 론에 따르면 말레이 시아 통신멀티미디 어위원회(MCMC) 는 최근 대만 인디 게임제작사 디지털 크래프터가 개발한 해당 게임의 자국 내 판매를 금지했다. 파이트 오브 갓즈는 예수와 부처, 아 누비스, 오딘, 제우스, 아마테라스, 관 우 등 다양한 신과 성인 중 한 명을 골
라 다른 캐릭터와 1대1 격투를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작사는 팬들의 요구가 클 경우 이 슬람 창시자인 예언자 무함마드도 조 만간 플레이어 캐릭터로 추가할 수 있 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게임은 지난 4일 세계 최대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Steam)을 통 해 출시됐다. 말레이시아 당국은 “파이트 오브 갓 즈는 신성모독적 측면이 있을 뿐 아니 라 말레이시아의 종교적·인종적 화합 을 위협하는 게임”이라면서 7일 스팀
에 판매 중단을 촉구했고, 하루가 지나 도 조치가 없자 자국 내 스팀 접속을 전면 차단했다. 말레이시아 통신멀티미디어위원회 는 9일 스팀이 말레이시아에서 파이트 오브 갓즈를 판매하지 않겠다고 확약 한 뒤에야 접속 차단 조치를 해제했다. 말레이시아는 이슬람이 국교인 무 슬림 국가이지만, 불교(19.8%)와 기 독교(9.2%), 힌두교(6.3%) 등을 믿는 국민도 적지 않기 때문에 종교 갈등을 유발하는 소재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 <연합뉴스> 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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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박근혜 지우기’본격화 … 보수대통합 위한 포석 박근혜·서청원·최경환 정리하고 탈당파엔‘대승적 문호개방’ 자유한국당이 한때 당의 대주주였던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절연 작업에 본 격 착수했다. 한국당 혁신위가 당 혁신의 출발점 으로 여겨졌던 ‘박근혜 자진탈당’ 카드를 결국 꺼내 든 것이다. 이는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에 덧씌워진 ‘박근혜 이미지’를 지우지 않으면 보수대통합도, 지방선 거도 모두 수포로 돌아간다는 냉정한 판단에 따른 것이다. 류석춘 혁신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 의도 당사에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자진탈당을 권유하고 수용되지 않을 경우 당헌·당규에 따라 출당 조치를 할 것을 당에 권유하는 3차 혁신안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친박(친박근혜) 핵심인 서 청원·최경원 의원에 대해서도 자진탈 당 권유를 권고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혁신위는 한국당 탈당파에 대해서 는 복당을 원할 경우 ‘대승적 차원 에서 문호를 개방해야 한다’고 의견 을 모았다. 혁신위가 밝힌 ‘박근혜 절연’의 명분은 정치적 책임이다. 류 위원장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해서 는 ‘국정운영 실패에 대한 정치적 책 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 서청원·
최경환 의원에 대해선 ‘국정 실패에 책임이 가장 무거운 의원’이라며 자 진탈당 권유 권고 배경을 밝혔다. 여기에 ‘총선 공천과정에서 전횡 을 부린 나머지 의원’에게는 “당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지 않을 경우 책임 을 묻는 추가적 조치를 요구할 것”이 라고 경고했다. 결국,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보수 분열에 책임이 있는 박 전 대통령과 핵심 친박계는 끊어내고 탈당파에는 문을 열어둠으로써 향후 보수대통합 작업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정치권에서는 이날 혁신위의 조치가 지도부 공백 상태를 맞은 바른정당의 진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도 촉각 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동안 바른정당이 한국당의 인적청 산을 통합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워 온 데다 차기 지도부 문제를 놓고 내홍이 불거진 상황이어서, 이날 혁신위 발표 가 바른정당 내 통합파의 움직임에 기 폭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혁신위가 당내 최대 ‘ 뇌관’을 건드리면서 한국당 내부에 서 내홍이 불거지자 지도부는 속도 조 절에 나서는 모습이다. 혁신위 발표 직전 열린 최고위원· 재선의원 연석회의에서 홍준표 대표 와 친박 성향 의원들 사이에 고성이 오갔다. 김태흠 최고위원은 “당을 하나로 모을 생각을 해야 하지 않느냐”며 거칠게 항의했고, 이장우 의원도“멀
쩡히 잘 굴러가고 있는 당을 왜 또다 시 둘로 나누려고 하느냐”며 강력하 게 항의했다. 이와 관련해 홍 대표는 혁신위 발 표 직후 기자들에게 “10월 17일 (박 전 대통령의) 1심이 예정돼 있고, 많 은 의원의 의견이 10월 중순 이후로 하자는 요청이어서 그렇게 하려고 한 다”라고 말했다. 또 박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대리인 출신인 황성욱 변호사는 이날 혁신위 원 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황 전 위원 은 이날 혁신안 발표 현장에도 나오 지 않았다. 황 전 위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 오늘 자로 한국당 혁신위원을 사퇴했 다”며 “혁신위원장의 고뇌를 알기 에 말을 아끼겠다. 인사추천위원회를 통해 자유진영 파이터들이 제도권으 로 들어가는 방안은 꼭 관철되기를 바 란다”고 말했다. 한국당 안팎에서는 황 전 위원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탈당 권유 조치에 반발해 혁신위원을 사퇴한 게 아니냐 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달 4일에는 유동열 전 혁 신위원이 혁신선언문에‘서민중심경 제’라는 표현이 포함된 것에 반발하 며 위원직을 전격 사퇴했다.<연합뉴스>
박 前대통령측“무슨 할 말 있겠나” …‘탈당 권유’ 에 침묵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은 13일 자유 한국당 혁신위원회가 ‘자진탈당 권 유’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 침묵 을 지켰다. 박 전 대통령 측은 이날 연합뉴스 와의 통화에서 “지금 단계에서는 우 리가 무슨 할 말이 있겠는가”라면서 말을 아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박 전 대통령이 탈당 권유를 거부하는 입장을 밝히지 않겠는가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박 전 대통령 측은 일단 침묵으로 답변 을 대신했다. 혁신위가 한국당에 ‘자진탈당 권 유’를 권고했고, 홍준표 대표는 박 전 대통령 1심 판결을 전후해 이 문제 에 대한 당의 입장을 최종 정리하기로 한 만큼 상황을 지켜보자는 속내도 담
긴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 을 받는 박 전 대통령 측이 탈당 문제 에 대해 가타부타 언급하는 것 자체 가 재판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도 작용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박 전 대통령 측이 어떤 형태로든 정 치현안에 입을 여는 순간 비판적 여론 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한국당이 박 전 대통령 1심 판결 이후 최고위와 윤리위 의결 절차 등을 거쳐 탈당을 최종 권고할 경우 박 전 대통령은 탈당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고, 계속해서 침묵을 지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렇게 될 경우 한국당은 박 전 대 통령을 제명하게 되고, 박 전 대통령 은 자연스럽게 당과 절연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박 전 대통령과 가까운 한 정치권 인 사는 “당이 결정할 큰 줄기를 우리가
어떻게 할 수도 없다”며 “박 전 대 통령은 재판에만 집중하겠다는 뜻으 <연합뉴스> 로 안다”고 말했다.
한국당‘친박청산’ 에 김무성·유승민 온도 차 바른정당의 새 지도부 체제를 놓고 맞서고 있는 김무성 의원과 유승민 의 원이 13일 ‘친박청산’을 골자로 하 는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의 혁신안 을 두고도 뚜렷한 온도차를 보였다. 혁신안이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염 두에 둔 포석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바른정당 최대주주인 두 의원 의 생각이 엇갈리는 만큼 보수통합에 미칠 영향력은 당장은 제한적일 것으
로 보인다. 당내 통합론자들은 한국당과의 통합 명분이자 필수 조건으로 친박계(친박 근혜계) 의원들의 출당을 주장해 왔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한국당 혁신안 에 대한 생각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내 입장을 코멘트하지 않겠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다만, 혁신안이 향후 바른정당과의 통합 움직임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정치는 기본적으로 대의명분에 입 각해야 한다”며 “대의명분에 맞는 수준인지에 대해서는 서로 각자 고민 해야 하는 문제”라고 강조해 여운 을 남겼다. 반면, 유 의원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한국당 혁신안에 직격탄을 날 렸다. 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 원외위원장 연석회의가 끝나고 기자 들과 만나 “대선 때 박근혜 전 대통
령을 팔아서 선거하고는 선거가 끝나 자 출당을 결의하는, 이상한 사람들” 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해가 안 된다. 친박청 산도 마찬가지고 ‘쇼(Show)’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일갈했다. 또, 그는 혁신안이 바른정당 내 통 합론자들에 영향을 주지 않겠느냐는 질문에는 “영향받을 일 없다”고 잘 <연합뉴스> 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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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다카 합의 안됐다… 멕시코 장벽 계속 건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 전날 민주당 지도부와의 만찬에서‘ 다카(DACA·불법체류 청년 추방 유 예 프로그램)’폐기에 따른 보완 입법 에 합의하고 멕시코 장벽 건설을 뒤로 미루기로 했다는 민주당의 주장을 정 면으로 부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어젯밤 다카에 대한 합의는 이뤄지 지 않았다”면서“합의의 대가로 심 각한 국경 보안에 대한 동의가 있어 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그것(다카 문제는) 은 표결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덧 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이미 기존에 낡은 울타리와 벽들을 새롭게 수선하 는 형태로 공사 중인 멕시코 장벽은 계속 건설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다카 폐기 문제 자체에 대해서 는 여전히 민주당과 각을 세우지 않으 려고 여지를 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직업이 있고 선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 두 번째)이 13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세제 개혁’ 관련 공화·민주 양당 의원들과의 모임에서 발언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세제 개혁을 올 하반 기 최우선 정책 목표로 추진 중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감세로 부유층이 이득을 보 는 일은 전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세제 개혁안의 의회 통과를 위 해 야당인 민주당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민주당 의원들을 향한 ‘구애’의 메시지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하고 잘 교육받고 숙련된 젊은이들을, 그중 일부는 군 복무까지 한 젊은이들 을 누가 정말로 쫓아내고 싶어 하겠느
냐? 정말로!”라고 했다. 이어 “그 젊은이들은 우리나라에 서 불가항력으로 오랜 세월을 살아왔
다 - 어릴 때 부모에 의해 (미국으로) 들어왔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행보는 다 카 보완 입법을 야당에 양보할 경우 반 대급부로 자신의 ‘1호 공약’인 멕 시코 장벽 건설 정도는 받아내야 한 다는 핵심 지지층의 여론을 의식한 것 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의 열혈 지지 자인 조 월시 전 공화당 의원은 트럼 프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가 멕시코 장벽 건설을 담보로 하지 않은 다카 후속 법안에 합의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트위터에 글을 올려 “트럼프 는 척(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과 낸시(펠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에 의해 정신이 이상해졌다. 트럼프는 그 의 근본을 망쳤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처럼 민주당의 합의 주장을 일축함에 따라 최근 국 가 부채 증액 관련 합의로 ‘훈풍’ 이 불었던 양측 관계에 다시 긴장감 <연합뉴스> 이 돌고 있다.
‘자선왕’빌게이츠 부부 “관용이 미국의 최고 수출품”
美 고교서 학생이 총기난사 맞서 싸운 동급생 1명 사망
이에 대해 게이츠 부부 는 “우리 부부는 17년간 전 세계 질병, 빈곤과 싸워 왔지만 지금이 가장 우려 된다”며 “의회가 대규 모 삭감안에 동의할 것 같 지는 않지만, 상황이 진정 될 때까지는 주요 대외원조 프로그램이 축소될 것이라 는 게 우리의 추측”이라고 ▲ 지난 4월 프랑스 대통령궁에서 훈장을 받은 빌 게이츠 운을 뗐다. 부부의 모습. 이 부부가 세운 빌&멀린 “관용은 우리의 최고 수출품 중 하 다 게이츠 재단은 작년에만 전 세계 나다. 미국인들은 정부가 더 안전하고 보건 사업에 29억 달러를 썼다. 그러 건강하고 더 번영한 세계에 전략적 투 나 “미국 정부의 원조는 다른 자금 자를 계속하는 것을 원할 것이라고 우 제공자가 채울 수 없는 결정적인 간격 린 확신한다.” 을 메워준다”고 강조했다. 세계 최고의 갑부이자 ‘기부왕’으 그러면서 대외원조는 “단지 도덕적 로 불리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명령이 아니라 세계 안전과 번영을 위 창업자와 그의 부인 멀린다 게이츠가 한 장기 투자”라고 역설했다. 13일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부부는 각국 정부의 원조 사업이 세 에 가난한 나라에 대한 원조의 필요 네갈에서의 가족계획, 인도의 금융접 성을 역설하는 장문의 글을 기고했다. 근, 에티오피아의 산모 사망, 페루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관련 서의 발달지연 등의 개선에 크게 기 기금을 대폭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하 여했다는 실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설 는 등 미국 내에서 대외원조를 둘러 명했다. 싼 논란이 일자, 게이츠 부부가 나서 이들은 “빈곤국에 더 많은 기회를 서 대외원조의 효과와 중요성을 강조 주는 것은 전 세계 평화정착에도 도 한 것이다. 움이 된다며 제임스 매티스 국방부 트럼프 정부는 국무부 산하기관으 장관이 해병대 사령관 시절 의회에서 로 대외원조 업무를 전문으로 수행하 한 “국무부에 충분한 예산을 지원하 는 국제개발처(USAID) 통폐합을 포 지 않는다면, 나는 더 많은 탄약을 사 함, 대외원조 예산을 30% 이상 삭감 들일 수밖에 없다”는 발언을 소개하 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이 방안은 일 기도 했다. 단 미 상원에서 제동이 걸렸지만, 미 게이츠 부부는 “민간 영역과 마찬 국 내에서는 대외원조의 실효성에 대 가지로, 정부의 대외원조 역시 완벽 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하지 않다”며 “개발 영역에서 때 미국에 이어 대외원조 2위 국가인 로 실패도 하지만 실패에서 배운다” 영국에서도 그 가치에 대한 논란이 고 말했다. <연합뉴스> 가열되고 있다.
미국 북서부 워싱 턴 주(州)의 한 학교 에서 13일 오전 총격 사건이 일어나 학생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현지 방송 이 전했다. KREM2 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 면 워싱턴 주 스포 ▲ 총격사건이 일어난 미국 워싱턴 주 프리먼고교에 출동한 캔카운티 남부 록퍼 응급차들 드에 있는 프리먼고교 내 복도에서 적인 신원이나 범행 동기는 밝히지 총기를 든 용의자가 총탄 6발을 발 않고 있다. 포했다. 용의자는 평소 총기난사 사건들 용의자는 이 학교에 재학 중인 학 에 과도한 흥미를 보여온 것으로 전 생이라고 외신들이 다른 학생들을 해졌다. 인용해 보도했다. 이 고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마이클 더플백에 권총 한 자루와 소총 한 하퍼(15)는 AP통신에 용의자가 “ 자루를 들고 온 용의자는 처음 집어 다른 학교 총기사건들에 집착했다” 든 총기가 고장나자 다른 총기를 꺼 며 마약을 제조하는 고교 화학교사 내 동료 학생들을 겨눴다고 스포캔 의 이야기를 다룬 TV 드라마 ‘브레 카운티 보안관 오지 네조비치가 전 이킹배드’의 광팬이었다고 말했다. 했다. 그는 또 용의자가 학기 초 “뭔가 한 동급생이 용의자를 저지하려고 이상한 짓을 할 것”, “난 살해당하 정면으로 맞섰으나, 총탄에 맞아 숨 거나 감옥에 갈지도 모른다”는 등 졌다. 이어 용의자는 복도에서 총기 의 내용이 적힌 메모를 학교에 가져 를 마구 쏴 3명을 더 다치게 했다. 온 적이 있다고 전했다. 그 직후 한 학교 관리인이 용의자 몇몇 학생들은 카운셀러에게 이 에게 다가가 굴복시킴으로써 공포의 런 문제를 알렸으나, 학교 측이 어떤 총기난사극이 막을 내릴 수 있었다. 조치를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네조비치 보안관은 기자들과 만 3명의 부상자는 모두 중상이지만, 나 “한 학생이 용의자에게 다가가 현재는 안정적인 상태로 생명의 위 맞서 싸우다가 총에 맞았다. 그 학 협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생은 결국 살아나지 못했다”며 학 미국 내에서는 9월 새 학기에 접어 교 관리인의 행동을 소개한 뒤 “더 들면서 총격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큰 유혈극을 막은 용감한 행동”이 지난 8일 미 오하이오 주 콜럼버 라고 칭찬했다. 스 시내 사우스하이 스트리트에 있 치안당국은 용의자를 구금하고 는 소시어토고등학교 구내에서도 총 <연합뉴스> 사건을 수사 중이지만, 아직 구체 격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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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원 군사위원장“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심각하게 검토해야” 존 매케인(공화·애리조나) 미국 상 원 군사위원장이 10일 북한 핵·미사 일 도발 위기에 따라 한반도 전술핵 재 배치를 검토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러한 촉구는 NBC 방송이 백악관 과 국방부 고위 관리를 인용해 북한 의 6차 핵실험 이후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에 대한 전술핵 재배치를 포함한 대북 군사옵션을 검토 중이라는 이틀 전 보도에 이은 것이다. 미국의 거물 정치인이자 행정부의 대북정책 등 안보구상에 강한 영향력 을 미치는 상원 군사위원장이 한반도 비핵화 선언과 함께 지난 1991년 모 두 철수된 전술핵 재배치를 공식 거론 하고 나섬에 따라 트럼프 정부의 움직 임이 주목된다. 매케인 위원장은 이날 CNN방송과 의 인터뷰에서“한국 국방장관이 불 과 며칠 전에 핵무기 재배치를 요구 했다”며“그것은 심각하게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4일 국회 국방위원회 현 안보고에서 전술핵 재배치에 관해“ 정부 정책과 다르지만, 북핵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 중 하나로 검토해야 한 다”는 송영무 국방장관의 언급을 거 론한 것이다. 매케인 위원장은 또한 “김정은이 공격적인 방식으로 행동한다면, 그 대 가는 절멸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게 해 야 한다”며 북 도발에 대한 트럼프 정 부의 초강경 대응을 요구했다. 그는 중국에 대해서도 “우리가 중 국과 다소간 무역을 끊는다면 미국에 해가 되겠지만, 내가 지금 말하고자 하 는 것은 무언가 변해야만 한다는 것” 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손해를 감수하 더라도 ‘세컨더리 보이콧’(제3자 제 재) 등 경제적 지렛대를 활용한 중국 압박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매케인 위원장은 이와 함께 북한 위 기를 예로 들며, 미국의 국방예산 증 액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북한에서 직면한 위 기를 보라”며 “더욱 강한 국방과 군 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주 야 당인 민주당 지도부와 국가부채 한도
를 19조8천억 달러로 단기 상향 조정 하는 합의를 하면서 국방예산을 증액 하지 않고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했다. 매케인 위원장은 “그들이 한 합의 는 기본적으로 미 국방에 대단히 파괴 적”이라며 “이 합의는 지난해 520 억 달러 감축된 국방예산을 동결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 선 운동 당시 ‘군을 재건할 것’이라 며 국방예산 증액을 약속했던 사람” 이라며 “나는 군사위원장으로서 미
군이 필요한 모든 것을 갖도록 해야 하 며, 미군 병사들의 목숨을 위험에 처하 게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방예산 증액을 골자로 한 법 안을 금주 상원에 발의하겠다면서 “ 우리가 지난 70년 이래 가장 격동의 세계에 처해있음을 고려할 때 국방예 산을 늘려야 한다”며 “2차 세계대 전을 끝내며 가장 긴 평화와 번영을 구축했지만 그게 지금 흐트러지기 시 작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北 제네바대사“불법 안보리 결의 거부… 美고통겪을 것” 북한은 1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 바 유엔 사무국에서 열린 군축회의에 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전날 대북 제재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을 불법이라고 주장하며 결의를 주도한 미국을 위협했다. 북한 제네바대표부 한대성 대사는 “가장 강력한 용어로 단호히, 법적 근거가 없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거부한다”며 “미국은 지금까지 겪 었던 어떤 고통보다 큰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 핵 프로그램이 완성 단계 에 들어서자 미국이 이를 되돌리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정치·경제·군 사적 갈등을 촉발하고 있다며 미국을 향해 날 선 발언을 쏟아냈다. 한국과 미국, 일본 등 군축회의 참가 국들은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를 환 영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북한이 대화 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했다. 로버트 우드 미국 제네바대표부 군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11일(현지시간) 북한으로의 유류공급을 30%가량 차단하고 북한산 섬유제품 수입을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새 대북제재 결의 2375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축담당 대사는“북한은 국제사회의 뚜렷한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고, 지 금과는 다른 길을 걷기를 바란다” 고 촉구했다.
김인철 제네바대표부 차석대사는“ 안보리 결의 거부는 유엔 헌장과 15 개 안보리 이사국의 권한을 무시하는 것”이라면서“북한은 유엔 회원국
자격으로 군축회의에서 발언권을 얻 었는데 결의 거부는 자기 모순적인 행 위다”라고 비판했다. 김 차석대사는 이어 “북한이 군 축회의를 거듭 선전 매체로 활용하 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군축회의 에서 잇따라 도발 발언을 하는 북한 을 비판했다. 이날 회의에는 올해 4월 취임한 나 카미쓰 이즈미(中滿泉·53) 유엔 사무 차장 겸 고위군축대표가 처음 참석했 다. 나카미스 고위군축대표는 거듭된 북한의 핵실험을 비판했다. 최근 북한 대사를 추방한 멕시코, 페 루는 군축회의에서 북한 대사 추방 사 실을 언급하며 북한을 규탄했다. 앞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1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 유류공급을 30%가량 차단하고 북한산 섬유제품 수입을 금지하는 내용 등을 담은 대 북제재 결의 2375호를 만장일치로 <연합뉴스> 채택했다.
힐러리“트럼프, 동맹인 한국을 공격… 김정은 웃고 있을 것” 지난해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였 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10 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전 략이 “일관성이 없다”며 강한 어조 로 비판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대선 패배 이후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이날 CBS방 송 ‘선데이 모닝’과 인터뷰를 하 고 “지금 북한의 상황은 매우 위험 하다”면서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
에게서 나오는 말들은 동맹인 한국을 공격하는 등 일관성 없는 것들”이라 고 비판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현재 트럼프 행정 부 내에 중국, 일본, 한국 등 주변국과 함께 북핵 문제에 집중적인 노력을 기 울일 수 있는 전문 외교관이 없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꼽았다. 그는 “내가 국무장관으로 재직하는 4년 동안에는 가장 유능하고 헌신적
인 외교관들이 있었다”면서 “하지 만 현 정부 내에는 중국 등에 말을 할 수 있는, 한국 특사로 파견된 경험이 있는 외교관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외교 정책과 관련 있는 발언을 자꾸 트위터로 쏟아내는 것도 혼란을 키운다고 말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솔직히 말해 트 럼프 대통령이 트윗으로 얘기하는 것
들은 김정은과 푸틴(러시아 대통령)의 이익에 부합하는 것이다. 그들이 웃고 있을 것이 틀림없다”며 “트럼프 대 통령이 김정은과 푸틴에게 놀아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런 문제를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지 만, 이는 미국의 미래 안보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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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발의 차’덕에 허리케인 어마 피해추정치 226조원→57조원 미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초대형 허리케인 어마가 플로리다주(州)에 상 륙했지만, 당초 예상을 조금 빗겨난 경 로로 움직인 덕에 피해 추산액이 4분 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지난 주말 사이 2천억 달러(약 226 조 원) 수준에 육박했던 어마 피해 추 산액이 허리케인 진로 변경 영향으로 하루 만에 500억 달러(57조 원)로 줄 어들었다고 블룸버그 통신, 파이낸셜 타임스(FT) 등이 12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달 말 텍사스를 쑥대밭으 로 만든 허리케인 하비의 피해액인 650억∼750억 달러보다 적다. 또 1992년 플로리다를 강타한 허리 케인 앤드루의 피해액인 478억 달러 와 비슷한 수준이다. 어마로 인한 피해가 예상보다 적을
수 있었던 것은 버뮤다 고기압의 영향 으로 어마의 진로가 서쪽으로 32㎞가
날아갈 듯 아슬아슬… 美방송 기자들 허리케인‘극한중계’
량 휘어졌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어마는 마이애미 등 플 로리다 동부에 상륙하는 대신 서쪽으 로 진입했다. 재난영향 평가업체 AIR은 플로리다 남서쪽 연안 토지의 가치는 총 1조 달 러이지만, 마이애미를 포함한 남동쪽 의 가치는 1조5천억 달러로 차이가
난다며 만약 어마가 마이애미를 바로 강타했다면 1천억 달러 이상의 피해 가 발생했으리라고 내다봤다. 또 어마가 쿠바 등을 지나면서 세력 이 약화한 것도 행운으로 작용했다. 어마는 카리브 해 제도를 지날 때 까지만 하더라도 최고 풍속이 시속 300㎞에 달하는 5등급 허리케인이 었다. 하지만 쿠바를 거치면서 3등급 으로 위력이 약해졌고 플로리다 반도 에 상륙했을 때는 2등급 허리케인으 로 약화했다. 재난영향 평가업체 RMS의 로버트 뮤어우드 최고 연구 책임자는 “쿠바 를 거치면서 어마의 세력이 줄어들었 고 (플로리다) 동쪽 연안이 아닌 서쪽 에 상륙했다”며 피해 규모가 줄어든 이유를 밝혔다. 이 덕에 재보험사들은 쾌재를 불 렀다. 뉴욕 증시에 상장된 르네상스 리, 에 베레스트 리, 발리두스 등 재보험주는 일제히 4% 이상 뛰어올랐다. <연합뉴스>
트럼프“어마·하비초토화로 감세·세제개혁더필요”
▲허리케인‘어마’상륙 소식을 전하는 MSNBC 기자
미국 언론이 앞다퉈 초강력 허리케 인 ‘어마’의 본토 상륙 소식을 전 하는 가운데 방송 기자들의 과도한 생 중계 경쟁을 두고 논란이 벌어졌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0일 보도했다. 미 CNN 방송의 베테랑 기자인 빌 와이어는 이날 아침 어마가 상륙한 플 로리다주 키 라르고에서 본부와 생중 계로 연결해 현재 기상 상황을 전했다. 영상 속 와이어 기자는 몰아치는 비 바람에 몸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하는 모습이었으며 한번은 강풍에 거의 날 아가다시피 했다.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전파되자 소 셜미디어 등에선 꼭 그런 환경에 기 자를 세워둬야 하느냐는 비판이 쏟 아졌다. 대피 권고가 내려진 지역에서 정작 기자들이 방송을 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런 보도 행태는 다른 방송 사도 마찬가지다. MSNBC의 마리아나 아텐시오 기자 는 마이애미의 대로변에 서서 쓰러진 나무를 가리키며 기상 소식을 전했다. 아텐시오 기자 주위의 가로수는 강 풍을 견디지 못하고 구부러진 상황이 어서 보는 이들까지 불안하게 했다. 이런 방식의 기상예보는 이미 수십 년 전에 등장했다. CBS 뉴스 앵커였던 댄 래더가 1961년 허리케인 ‘칼라’ 상륙 소식을 생중계한 것이 시초다. 래더가 폭우로 허리춤까지 차오른
물속에서 태풍 소식을 전하는 모습은 강한 인상을 남기며 그가 전국적인 앵 커로 성장하는 발판이 됐다. 또한 방송사마다 이런 보도 방식을 앞다퉈 도입하는 계기가 됐다. CBS에서 25년째 허리케인 보도를 한 마크 스트라스만 기자는 “방송은 시각적인 증거가 전부”라며 “사람 들을 설득하려면 그들이 보는 것이 진 짜이며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 다”고 말했다. 베테랑 기자들은 생명에 위험한 상 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충분한 예비조 치를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자원이 부족한 지역방송 기 자들은 위험한 상황에 부닥칠 수도 있 다고 NYT는 전했다. 일례로 텍사스주 버몬트의‘12뉴 스’ 방송사 기자인 자크 매스는 지난 달 25일 트위터에 허리케인 ‘하비’ 를 취재하면서 혼자 촬영, 프로듀싱, 편집을 전담했다고 폭로했다. 방송사 상사가 무리한 요구를 할 때 거절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기자들은 입을 모았다. CBS 방송 제휴사인 WKRG 리포터 인 헤일리 미노그는 “이 일을 원하 는 사람들이 수십만 명일 텐데 이 일 을 하지 않으면 다른 누군가가 하게 될 지 모른다는 생각이 있다면 해야 한다 는 압박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 일 초대형 허리케인 어마와 하비의 잇단 상륙으로 미국 남부에 큰 피 해가 발생하자, 이 피해를 감세와 세제 개혁에 연계해 의회를 압박하 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어마와 하비가 (남부를) 초토화하면서 감세와 세제 개혁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해졌다”면서 “의회는 움직여라, 움직여!”라 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감세와 세제 개 혁 일괄 법안의 승인 절차가 곧 시 작한다”면서 “의회여, 빨리 움직 여라!”라고 했다. 허리케인 피해로 예기치 못했던 예산 수요가 발생한 만큼 의회가 세제개혁안과 같은 예산 부수 법안 을 최대한 빨리 처리해 긴요한 예
산 조달을 돕는 동시에, 감세를 통 한 경기 활성화로 재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게 트럼프 대통령의 논리인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4일 어 마로 피해를 본 플로리다 주를 방 문 하는 계획도 직접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서 “내일 플로리다를 방문해 우리 의 위대한 해안경비대와 연방재난 관리청(FEMA) 등 용감한 사람들 과 긴급 구조대원들을 만날 것”이 라고 말했다. 앞서 백악관은 전날 언론 브리핑 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 사가 브룩 롱 FEMA 청장과 함께 플로리다의 수해 지역을 방문할 것 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플로리다 행은 최근 2주간 세 번째 방문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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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2016 안녕하세요 저번에 말씀 드렸듯이 2016 년 8 월 25 일 테스트 후에 제 건강상태에 대하여 업데이트 하려고 합니다. 저의 3 개월 첵업을 하러 2016 년 8 월 25 일 M.D. Anderson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저는 그동안 새로운 항암치료를 받았으며 제 건강상태가 어떤지 확인차 병원에서 는 PET 스캔과 피검사를 실행 하였습니다. 그는 제 뇌부터 다리 끝까지에 있는 모든 장기를 나열해가며 아무런 질환들이 깨끗이 없다는 것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또 그가 말하길 제 뼈들이 새로 개축되고 있다 하였고 뼈들에 붙어있던 병변들이 사라지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피검사 또한 훌룡하였습니다!! 의사분들께서 제 병실에 들어오실때 그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 그분들께서는 이런 저의 훌룡한 검사 리포트에 대해서 그리고 치료에 아주 반응이 좋은것에 관해서 흥분을 감추시지 못하셨습니다. 저를 위해서 해주신 많은 기도들 그리고 Neo Rg3 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표하고 싶습니다. 저희 주께서는 이 건강식품을 통하여 제가 항암치료를 이겨낼수 있도록 저를 더 강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제가 처음 이 병을 얻었을때, 그들은 제가 이렇게 오래 살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건 벌써 4 년전의 일입니다. 좋으신 의사선생님들, 정말 많은 기도들 그리고 Neo Rg3 가 있었기에 지금 제가 여기에 앉아 이 후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저의 주님께서는 사람들과 의사선생님들, 그리고 의약품, 건강보조식품을 사용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이 지구상에 여러 다른 것들을 놓으시고 우리들을 치료하시기위해 사용하십니다. 저는 Neo Rg3 가 아무런 아픔과 약해짐 없이 제가 겪은 모든 과정에서 제가 이겨낼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는것을 확신합니다. 성경에 보면 나약한 자들도 나는 강하다라고 말하게 하라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성경에서 말씀하심을 그대로 전하는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며 가슴깊이 믿어야 하며 진실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바라면 지속적으로 저의 건강상태에 대해서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진세노사이드의 Rg3의 핵심 기능 Anti-Angiogenesis 작용 종양세포와 섬유단백질 사이의 결합을 끊을 수 있어 종양내복조직세포와 혈관 형성의 증식을 억제한다.
암의 전이 억제 작용 (ex. 암세포의 침윤, 적이 억제)
면역기능 조절
방사선 치료 효과 증진 백혈구 감퇴를 억제 모발이 빠지는 등의 부작용 감소
린다 브라운 (Lake Jackson, TX)
나를 살린 기적의 알지삼 “그 효능은 제가 살아있는 것입니다”
MBC America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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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파티가 참극으로… 美텍사스 총기난사 8명 사망 8시께 친지들이 모여 TV 시청을 하고 있는데 한 남성이 들이닥쳐 무차별 총 격을 가했다. 총격으로 집주인 레인을 비롯해 7명 이 사망했고, 목격자 신고로 경찰이 출 동한 뒤 총격범을 현장에서 사살했다. 부상자 2명은 병원으로 옮겼으나 중태다. 집주인 레인의 어머니는 현지 WFAA 방송에 “딸이 얼마 전 이혼했는데 전 남편이 앙심을 품고 총질을 해댔다”
고 말했다. 경찰에 신고한 이웃 주민은 “처음 에는 다투는 소리 같은 것이 들리더 니 이윽고 총성이 30발 넘게 울렸다” 고 말했다. 경찰은 총격 사건의 원인을 조사 중 이다. 사건이 발생한 플래이노 지역 은 평소 강력 사건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조용한 주택가라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연합뉴스>
▲미국 텍사스 주(州) 댈러스 인근 플래이노의 한 주택에서 10일 저녁 풋볼경기 TV 시청 도중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 8명이 사망했다. 폭스4 뉴스에 따르면 메러디스 레인(27)이라는 여성 의 집에 친지들이 모여 TV 시청을 하고 있는데 레인의 전 남편이 들이닥쳐 무차별 총격을 가 했다. 부상자 2명도 병원으로 옮겼으나 중태. 사진은 11일 경찰이 사건 현장을 조사하는 모습.
미국 텍사스 주(州) 댈러스 인근 소도 시 플래이노의 한 주택에서 주말 저녁 풋볼경기 TV 시청 도중 총기 난사 사 건이 벌어져 8명이 사망했다고 미 방
송이 11일 밝혔다. 폭스4 뉴스에 따르면 플래이노 스프 링 크리크 파크웨이에 사는 메러디스 레인(27)이라는 여성의 집에 전날 오후
▲미 텍사스 교외 총기난사 사건 현장
“한인상가 흑인시위번질라”LA총영사,현지 경찰과 협력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LA)에서 최근 한인 상점을 겨냥해 흑인 위협 시위가 발생하자 주 LA 총 영사관이 현지 경찰에 폭력사태를 막 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요 청했다. 10일(현지시간) LA 총영사관에 따 르면, 이기철 총영사는 지난 8일 사 우스 LA 지역을 관할하는 LAPD 사 우스웨스트 경찰서, LASD(LA카운티 경찰청) 사우스 LA 경찰서를 찾아 리 샌즈 사우스웨스트 경찰서장, 마이클 모디커 사우스 LA 경찰서 상황실장에 게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다.
이 총영사는 사우스 LA가 25년 전 4·29 흑인 폭동의 진원지임을 상기 시키며 한인 업소 앞 시위에 대해 관 심을 두고 법질서가 유지되도록 해달 라고 요청했다. 또 흑인 시위 위협을 받은 한인 업 주들을 만나 대책을 논의했다. 앞서 지난 주말 사우스 LA 지역 한 인 주류점(리커스토어) 앞에서 흑인 20∼30명이 ‘블랙파워’(흑인의 힘) 라는 구호를 외치며 소동을 벌여 경찰 이 출동하는 사건이 벌여졌다. 한인 주류점 업주는 만취한 흑인 고 객에게 법에 따라 술 판매를 거부했는
데, 흑인들이 소동을 벌이고 다음날에 도 흑인 20∼30명이 몰려와 구호를 외 치며 가게 문을 닫으라고 소리치는 등 위협했다는 것이다.
사우스 LA는 25년 전인 1992년 재 미 한인 이주사의 최대 비극으로 기 록된 4·29 LA 흑인 폭동이 촉발된 <연합뉴스> 지역이다.
▲사우스 LA 한인상점 앞 흑인시위 대책 논의하는 이기철 LA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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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각버섯으로 우울증 퇴치? 유럽 8개국 임상시험 타진
띠별로 보는 주간운세
9월 10일 - 9월 16일
자료제공:지윤철학원(www.askjiyun.com)213-739-2877 자신을 잘 다스려야 운수: 별다른 이유도 없이 의욕이 떨어지거나 약간의 갈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순간만 잘 참고 넘어가면 좋은 결과를 보게 됩니다. 금전: 열매를 보려면 땅에 씨앗을 뿌려서 가꾸는 수고를 해야 합니다. 사람에게 투자하면 얻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애정: 자신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감정을 억 제하지 못하고 생활의 안정을 깨뜨릴 우려가 있습니다. 84, 72, 60, 48, 36년생은 11, 14일 길일. 13, 16일 주의. 변화의 바람이 운수: 세상 그 어떤 일도 누구 때문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누구 때문이나 무엇 때문이라는 생각 을 하지 말고 오롯이 자신을 위해서 하는 일을 하세요. 금전: 생활의 리듬이 깨지기 쉽습니다. 금전 적인 손해가 발생하지 않게 신중해야 하겠습니다. 애정: 자신도 어찌할 수 없게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마음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85, 73, 61, 49, 37년생은 10, 15일 길일. 14, 16일 주의. 휴식이 필요한 운수: 주어진 상황에 만족해야 합니다. 현 상태에서 변화나 변동은 현실적으로 별 도움이 되지 못 할 것입니다. 금전; 수입이 떨어집니다. 너무 매상을 올리려고 무리하면 오히려 문제가 발생할 수 있 습니다. 애정: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편안한 마음으로 쉬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심신의 평화를 얻 기 위해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86, 74, 62, 50, 38년생은 13, 16일 길일. 12, 15일 주의. 순간의 감정에 휩쓸리지 않도록 운수: 공연히 불미스러운 일에 개입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순간의 감정에 휩 쓸리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금전: 마음의 의지여하에 따라서 일의 성사가 결정될 것입니다. 그 러나 반대로 성급할 때에는 도리어 손해로 끝나게 됩니다. 애정: 현실에 적응하기가 쉽지만은 않군
▲환각버섯
‘신비의 버섯’으로 알려 진 환각 버섯(magic mushroom)의 추출물 ‘사일로사 이빈’(Psilocybin)을 우울증 환자들에게 투여하고 그 결과 를 살펴보는 실험이 유럽에서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당국의 최종 승인여부를 앞 두고 있지만 향정신성 물질의 의학적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실험으로서는 이번이 최대 규 모가 될 것이라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 전했다. 영국의 스타트업 기업 컴 퍼스패스웨이스(Compass Pathways)는 내년 초 이런 획 기적인 실험을 진행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대상은 유럽 8개국 400명 의 치료저항성 우울증 환자 들이다. 치료저항성 우울증은 초기 약 물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부 분적인 반응 만을 보인다. 이번 실험은 신비의 버섯 함 유물질인 사일로사이빈이 환 자들의 우울증 치료에 도움을 줄지 파악하는 데 초점이 맞춰 져 있다. 실험은 3개월간 진행된다. 환각물질의 과학적 연구로서 는 50여 년 만에 다시 시도되 는 것이기도 하다. 각국은 1960년대부터 향정 신성 약물에 대해 대대적인 단 속을 진행하고 있다. 알렉산더 셜긴과 티모시 리 어리 등과 같은 반(反)문화적 인사들이 이를 기분전환용으 로 사용하면서부터 당국의 단 속이 이어지기 시작했다. 최근 들어 연구소와 기업이 MDMA(일명 엑스터시), LSD( 환각제 일종), 케타민(향정신 성의약품 일종), 사일로사이빈 등 향정신성 물질에 대한 연구
요. 연애나 결혼 생활이 순탄하지 못한 주입니다.
에 뛰어들었다. 이들 물질은 우울증,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강박장애, 두통, 알코올 중독 등과 관련이 있다. 의료 전문가들이 만든 컴퍼 스패스웨이스는 유럽의약품청 (EMA) 및 다른 감독당국과 실 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사일로사이빈이 환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일으킬지 모니터 하려고 사일로사이빈 사용과 디지털 기술 이용 문제를 논 의 중이다. 중증 우울증 환자 친척을 두 고 있는 이 회사 공동 설립자 조지 골드스미스는 “이번 실 험은 1960년대로 되돌아가기 위한 게 아니라 21세기 디지 털 혁명과 의약품이 어떻게 작 용하는지에 대한 연구에 진척 을 이루기 위한 게 목적”이라 고 말했다. 만일 실험 결과가 긍정적으 로 나오면 제약산업이 생산하 는 항우울증 약품 사용 및 심 리치료에 대한 당국의 승인 문 제를 촉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울증 진단을 받은 사람 가 운데 3분의 1은 치료에 제대 로 반응하지 않는 것으로 분 석됐다. 기분전환용으로 광범하게 사용되고 있는 사일로사이빈 은 그동안 우울증 환자 치료 에 안전하다는 확신을 당국에 심어줬다. 컴퍼스패스웨이스는 공동설 립자들과 크리스틴 앵거마이어 등 후원자들로부터 400만 파운 드(60억원 상당)의 연구비를 이 미 확보해 둔 상태다. 내년 실험을 위해 1천500만 파운드(223억원 상당)를 조성 하기로 하고 사모펀드를 비롯 해 벤처캐피탈, 전략투자자들 과 논의 중이다. <연합뉴스>
87, 75, 63, 51, 39, 27년생은 12, 14일 길일. 10, 16일 주의. 위치가 올라가는 운수: 기가 상승하니 자신의 위치가 올라가는 때입니다. 직장인은 승진도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 다. 금전: 이익이나 금전과 관련된 문제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일이 풀리면서 물질 적인 것은 자연히 따라오게 됩니다. 애정: 가족의 행복만을 생각했을 뿐 자기 자신을 위해서는 아 무 것도 하지 않고 살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88, 76, 64, 52, 40, 28년생은 10, 12일 길일. 11, 14일 주의. 일석이조의 운세 운수: 아무런 욕심이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새로운 일을 추진해보세요.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금전: 어려웠던 상황을 극복하게 되면서 금전운세가 호전됩니다. 횡재운도 찾아드는 일석 이조의 운세입니다. 애정; 어떤 상황이 와도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도록 하세요. 뜻하지 않은 장소에 서 뜻밖의 사람과 마주치는 일이 생기겠습니다. 89, 77, 65, 53, 41, 29년생은 11, 16일 길일. 10, 12일 주의. 침착하게 대처하는 운수: 문제를 회피할수록 점점 더 문제 속으로 빠져들기만 합니다. 침착하게 대처하는 자세와 인 내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금전: 실물수가 있으니 현금이나 귀중품은 될 수 있는 대로 지니고 다니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애정; 얼굴을 마주보며 하는 대화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 니다. 조심스럽게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90, 78, 66, 54, 42, 30년생은 12, 15일 길일. 10, 13일 주의. 방향설정을 정확하게 잡아야 운수: 다음 계획을 목표로 하여 자신의 발판을 확고히 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설정을 정확하게 잡아야 하겠습니다. 금전; 마무리 과정에서 망설이다가는 뿌린 만큼 못 거 둘 수 있습니다. 행동은 신속하게 생각은 신중히 해야 합니다. 애정: 특별한 감정으로 만나고 있어 도 아직은 결혼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할 때가 아닙니다. 91, 79, 67, 55, 43, 31년생은 13, 16일 길일. 10, 11일 주의. 호조를 띠게 운수: 사업상으로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후원자와 함께 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진지한 말을 주고받게 되겠습니다. 금전: 판매가 쉽게 이루어지고 투자관계도 호조를 띠게 됩니다. 당장 큰 이익 은 얻을 수 없더라도 나중을 기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깁니다. 애정: 속 이야기나 인생 넋두리 까지 무리 없이 나눌 수 있는 상대를 만나게 됩니다. 92, 80, 68, 56, 44, 32년생은 10, 14일 길일. 12, 15일 주의. 양보를 많이 해야 운수: 인간관계에서 양보를 많이 해야 합니다. 활동하는 것에 비해서 아직은 결과가 없고 시도에 그칠 우려가 있습니다. 금전; 적극적으로 밀어붙이는 것도 좋지만 원만하게 처리하는데 있어서 승부 의 결정수가 주어질 것입니다. 애정: 어떤 상대를 만나더라도 균형적인 사고를 가지고 사람을 대해 야 합니다. 상대의 말을 귀 기울어서 잘 들어야 하겠습니다. 93, 81. 69, 57, 45, 33년생은 11, 15일 길일. 10, 13일 주의. 신중히 행동하도록 운수: 가족, 친구, 동료 등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고 껄끄러운 상태입니다. 정신적 으로 안정을 찾지 못하고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때라 할 수 있습니다. 금전: 신중히 행동하도록 하 세요. 급하게 하는 행동은 이익을 손해로 바꿔놓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애정: 쉽게 용서할 수가 없 더라도 미움을 품고 살면 자신의 삶만 힘들어질 뿐입니다. 94, 82, 70, 58, 46, 34년생은 12, 16일 길일. 11, 14일 주의. 핑크 빛 무드가 감돌고 운수: 생각에 그치지 말고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겨 보세요. 적극적으로 행동하면 할수록 큰 수 확이 보장되는 때입니다. 금전: 거칠 것이 없는 시기이니 하는 일마다 만사형통일 것입니다. 특히 한 우물을 파면 큰 결실을 얻게 됩니다. 애정: 애정문제에 있어서도 핑크 빛 무드가 감돌고 있습니 다. 결혼식을 하는 시기로 최상입니다. 95, 83, 71, 59, 47, 35년생은 10, 13일 길일. 12, 15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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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백·살균제 자주 사용하면 중증 폐질환 위험 22~32%↑ 살균·표백제를 자주 사용하면 중증 폐 질환에 걸릴 위험이 22~32% 커진 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Inserm) 팀은 미국 간호사 5만5천여 명의 질병 발생 양태를 추적 조사해 분석한 결 과 살균·표백제를 1주 1회 이상 사 용하는 사람들에게 만성폐쇄성폐질 환(COPD) 발생률이 높게 나타났다 고 밝혔다. COPD는 폐기종, 만성 기관지염, 기 관지천식, 기관지확장증 등으로 인해 기도가 좁아져 점점 더 호흡이 어려워 지는 질환이다.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운영 과학 뉴스 사이트 유레크얼러트 등에 따르 면, 연구팀은 미국 하버드대학이 1989 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미국 여성 간 호사 집단 건강 관련 조사 대상자들의 병력과 생활습관 등을 분석했다. 이 가운데 2009년 현재 COPD 병력 이 없고 현직으로 일하는 간호사를 대 상으로 올해 5월까지 설문조사를 하 고 COPD로 진단받은 간호사 663명 의 살균·표백제 사용 여부 등을 살 펴보았다. 흡연 여부와 나이를 비롯해 COPD
발병에 영향을 줄 다른 요인들은 제거 하고 분석했다. 그 결과 수술실이나 장비 등의 표면 을 1주 1회 이상 각종 살균·표백제로 세척하는 간호사들이 COPD에 걸린 빈도가 평균 22% 높았다. 또 의료장비 등에 사용하는 강력 살 균소독제인 글루타알데히드(Glutaraldehyde)부터 마루나 가구 등의 표 면을 소독하는 저수준 살균제인 쿼 츠(Quarts)류 물질, 알코올, 과산화
수소 등에 이르기까지 화학성분별로 는 COPD 발병률을 평균 24~32% 높 였다. 기존에 의료인력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들에서 살균소독제를 주기적으로 사용한 경우 천식 발생률이 50% 이상 높아진다는 미국 연구결과가 있었다. 이번 프랑스 연구를 주도한 오리안 느 뒤마 연구원은 각종 살균·표백· 소독제와 그 속의 화학성분들이 평생 축적될 경우 각종 질병을 유발할 위험
“생체시계로 밤 시작 직전 식사, 체중↑” 식사 시간을 ‘시계 시간’(clock time)이 아닌 ‘생체시계 시간’(circadian time)에 맞추어야 건강한 체중 을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 왔다. 미국 하버드대학 의대 브리검 여성 병원 수면-생체리듬장애 치료실의 앤 드루 맥힐 박사는 우리 몸에서 ‘생물 학적 밤’이 시작될 때 임박해서 식사 를 하면 비만이 되기 쉽다는 연구결과 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 터넷판과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9일 보도했다.
‘생물학적 밤’, 즉 생체시계의 밤 이란 낮과 밤의 리듬을 조절하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증가하기 시작하는 시점을 말한다고 맥힐 박사 는 설명했다. 멜라토닌은 뇌 깊숙이 위치한 송과 선(松果腺)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눈의 망막에 도달하는 빛의 양에 따 라 분비량이 늘거나 줄면서 생체시계 가 조절된다. 날이 밝아 빛의 양이 증 가하면 분비량이 줄어들고 날이 어두 워지면 늘어난다. 대학생 나이에 해당하는 110명
(18~22세)을 대상으로 30일에 걸쳐 진 행한 조사 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 혀졌다고 맥힐 박사는 말했다. 그의 연구팀은 이들에게 일상대로 식 사와 활동을 하게 하면서 7일 연속해서 스마트폰 앱을 통해 모든 식사 시간과 수면시간을 기록하게 했다. 또 하루는 야간에 연구실에서 혈중 멜라토닌 수치를 측정, 멜라토닌이 증 가하기 시작하는 시간을 체크했다. 이 와 함께 체질량지수(BMI)를 산출하고 체지방 등 체성분(body composition) 을 분석했다.
에 대한 역학적 조사와 인과관계를 밝 힐 추가 연구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간호사나 전문 청소업체 근 로자 등의 직업병을 고려해 인체에 무 해 또는 덜 해로운 친환경 소독제로의 교체 등 작업 관련 안전 지침 개정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이런 살균·표백·소독 제 등은 가정에서도 일상적으로 사용 하기 때문에 가정 내 사용이 미치는 영 향도 더 폭넓고 깊이 있게 조사해야 한 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11일 오전(현지시 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유 럽호흡기학회’(ERS) 주최 국제회의 서 발표된다. 한편 ‘제4급 암모늄 화합물’을 뜻 하는 쿼츠 계 화학물질이 불임과 태아 기형 등을 유발하며 이런 물질에 2종 이상 노출되면 상승효과로 유해성이 증폭된다는 연구결과들도 나와 있다. 쿼츠 계 화학물질은 손·구강 살균 세정제를 비롯해 섬유 및 공기 탈취제, 치약, 샴푸, 로션, 섬유유연제, 세제, 녹 여 먹는 인후염 치료제, 살정제, 점안 액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에 아 <연합뉴스> 주 흔히 사용되고 있다. 그 결과는 체중과 체지방이 가장 많 은 사람이 생체시계로 밤이 시작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평균 1.1시간 전에 저 녁 식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계 시간’에 의한 식사 시간, 식 단의 구성, 칼로리 섭취량, 활동량(운 동 포함), 수면시간과는 연관이 없었다. 이 연구결과는 젊은 사람들만을 대 상으로 했다는 한계가 있기는 하지만 생체시계로 잠잘 시간을 나타내는 멜 라토닌 분비 증가에 임박해서 식사를 하는 것이 체지방, 체중 증가와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맥힐 박사 는 지적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 ‘임상영양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연합뉴스> 최신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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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오른손 잡이, 선천적으로 타고날 가능성 왼손 잡이 인지, 오른손 잡이인지는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결과는 왼손을 주로 쓰는 어린이에게 굳이 오른손을 쓰도록 강 요해도 후천적인 훈련으로 ‘듣는 쪽’ 손을 바꾸는데는 한계가 있을 수 있음 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일본 나고야(名古屋)대학과 도야마( 富山)대학 연구팀은 물고기 연구에서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는 논문을 최근 영국 과학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발 표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전했다. 척추동물은 구조적으로 공통점이 있 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이번 연구결 과는 사람의 ‘듣는 손’의 수수께끼 를 푸는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람을 포함한 대부분의 동물은 왼 손잡이인지, 오른손 잡이인지에 따라 양쪽 손이나 팔, 다리 등의 운동능력에 차이가 나지만 이 차이가 선천적인 것
인지, 후천적 학습에 의해 결정되는 것 인지는 장기적 관찰이 어려워 그동안 학계의 수수께끼로 꼽혀왔다. 연구팀은 동아프리카 탕카니카호 (Lake Tanganyika)에 서식하면서 물 고기의 비늘을 뜯어 먹는 육식어의 일 종인 린식어(鱗食魚)를 이용해 실험을 했다. 이 물고기는 오른 쪽 아래 턱이 크고 왼쪽을 향해 입을 벌림으로써 오 른 쪽에서 공격해 비늘을 뜯어 먹는 ‘오른손 잡이’와 왼쪽 아래 턱히 크 고 왼쪽에서 먹잇감을 습격하는 ‘왼 손잡이”가 각각 거의 절반씩인 것으 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오른 쪽과 왼쪽의 차이 에 주목했다. 기후(岐阜)현에 있는 세 계담수어원(園) 수족관의 협조를 얻어 린식어를 사육해 번식시키는데 성공했 다. 부화 초기 처음으로 다른 물고기의 비늘을 뜯어 먹을 때부터 좌·우 차이 의 변화를 조사했다.
관찰결과 습격하는 방향은 처음에는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았으나 경험을 거 듭하면서 아래 턱의 크기와 관련이 있 는 ‘듣는 쪽’ 방향에서 공격하는 빈 도가 높아졌다. 다만 물고기를 습격할 때 몸의 굴절 운동은 처음 비늘을 뜯어 먹을 때 부터 듣는 쪽 방향이 안듣는 쪽 방향에 비해 1.3배 크게 멀리 구부러져 운동능력은 선천적으로 좌·우에 차이가 있는 것 으로 밝혀졌다. 린식어는 이런 차이를 학습하는 과정 에서 유리한 습격방향을 선택하게 되 는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나고야 대학의 오다 요이치(小田洋 一) 명예교수는 “턱뼈의 크기와 운동 능력이라는 서로 다른 특징에서 듣는 쪽이 선천적으로 결정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놀랐다”면서 “인간의 운 동능력에도 선천적으로 좌우차가 있 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앞
▲린식어의 공격장면 연속촬영 사진[뇌기능 및 구조연구소 게재 논문 캡처]
으로 운동능력의 좌우차와 관련된 뇌 내기관과 유전자의 차이 규명에 도전 <연합뉴스> 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수증 환경호르몬’ ,먹을때보다 피부흡수때 체내 오래 잔류 놀A(BPA)를 음료나 식품 등으로 먹을 때보다 손으 로 만져 피부로 흡수됐을 때 체내에 훨씬 더 오래 잔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의학 전문매체 메디컬익 스프레스에 따르면, 캐나 다 앨버타대학 지아잉류, 스웨덴 스톡홀름대학 요 나탄 마르틴 교수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최근 발 표했다. BPA는 합성수지 원료, ▲지난 2011년 12월19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시민단체‘발 암물질 없는 사회 만들기 국민행동’회원들이 초등학교 급식 콤팩트디스크(CD), 식품 식자재 납품되는 통조림 등에서 발암물질인 비스페놀A(BPA) 저장 캔이나 용기 등의 내 가 검출되었다며 관리기준 마련과 관계당국의 책임 있는 감 부 코팅 재료, 페트병, 세 독을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하는 장면 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 플라스틱 용기나 영수증 등 생활용 에 쓰이는 화학물질이다. 영수증이나 은 품에 두루 쓰이는 환경호르몬 비스페 행 대기표 등 감열용지에도 사용된다.
체내에서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젠처 럼 작용해 내분비 시스템을 교란하는 물 질임이 드러났으며 발암성 여부를 둘러 싼 논쟁도 이어지고 있다. 아기 젖병 등에는 사용이 금지됐으며 다른 제품들에도 허용기준치가 낮춰지 는 등 규제가 강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곳곳에 널려 있다. 연구팀은 실험 자원 참가자들에게 BPA가 묻은 물질을 손으로 5분 동안 만지게 하고 2시간 뒤 손을 씻도록 하 면서 소변과 혈액 속 BPA성분 잔류량 을 주기적으로 측정했다. 또 1주일 뒤 엔 일정량의 BPA 성분이 든 과자를 먹 게 한 뒤 측정했다. 그 결과 음식으로 섭취한 경우엔 평 균 5시간째에 소변 속 BPA 성분 농도 가 가장 높아지다가 대체로 24시간 뒤 엔 거의 사라졌다. 가장 오래 남은 경우 도 48시간 정도였다.
반면 피부로 흡수한 경우엔 만 48시 간까지 계속 소변 속 농도가 높아졌다. 자원자 중 약 절반의 경우엔 5일, 나머 지 약 절반은 1주일(168시간) 뒤에도 소 변에서 검출됐다. 가장 오래 잔류한 경 우 212시간(약 8.8일)이었다. 혈액 속 최장 잔류시간도 피부 흡수 때가 51시간으로 식품으로 섭취 때(7.5 시간)보다 6,8배 길었다. 이에 따라 식음료 용기 등 뿐만 아니 라 일반 소비자와 계산원 등 직업적으 로 감열지 등에 자주 접촉하는 사람들의 BPA 노출 관련 추가 연구와 규제 강화 등의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유럽연합(EU)의 경우 2019년부터 는 영수증 용지 BPA 사용을 금지키 로 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화학회(ACS)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환경과학과 기 <연합뉴스> 술’ 최근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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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4번의 수술·복귀..문근영의 영화 같은 2017년 배우 문근영이 ‘영화 같은’ 2017 년을 보내고 있다. 희귀병인 급성구획증후군을 앓고 있 는 문근영이 연예 활동 재개에 나섰다.
오는 10월 12일 열리는 제22회 부산국 제영화제 개막작 ‘유리정원’의 여주 인공으로 공식 석상에 선다. 이미 지난 11일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기자회견에 참석, 짧은 시간이지만 건강한 모습으 로 취재진 앞에 섰다. 문근영이 활동을 중단한 것은 지난 2월이다. 급성구획증후군을 진단받 고 모든 연예 활동을 멈춘 뒤 치료 에 전념했다. 심각한 상태였다. 한시라도 빨리 수술받아야 했 고, 조금이라도 늦을 시 상상 하기 힘든 일을 겪을 수도 있 었다. 급성구획증후군은 근 육과 신경조직 일부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될 때 생 기는 질환이다. 4~8시간 이내에 수술받지 않으면
신경 괴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 괴사 이후엔 마비와 장애로 이어져 영구적 으로 제 기능을 못 하게 될 수도 있다. 7개월간 무려 4번의 수술을 해야 했 다. 피부를 열어 진행되는 수술은 간단 한 게 아니었다. 수술 이후로도 오랜 기 간 입원해 재활에만 매달렸다. 현재도 완치된 상태는 아니다. 소속사 나무엑 터스 관계자는 “수술을 위해 무균실 에 들어가기도 했으니 당시 가볍게 넘 길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면서 “4 차 수술을 마치고 현재 수술이 더 필요 한 상태는 아니다. 그러나 완치가 쉬운 병이 아니라 계속해서 치료를 받는 방 법밖엔 없다”고 전했다. 문근영은 그간 부산영화제를 찾은 적 은 있지만 출연 작품 배우로서 참석은 처음이다. 필요한 일정은 모두 소화할
계획이다. 문근영은 “부산영화제에 몇 번 참석한 적이 있는데 한 번도 내 작품으로 온 적은 없다. 이번에 내 작 품이 개막작으로 선정돼 너무 기쁘다. 많은 관심을 가져 줘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후 작품 활동 일정은 아직 미정이 다. 소속사 관계자는 “‘유리정원’ 은 발병 전에 찍어 둔 작품이다. 치료 과정 중 구체적으로 작품 출연 제안이 오지는 않았다. 활동이 가능한지 여부 를 묻는 문의를 많이 받았다”면서 “ 현재 건강을 많이 되찾은 상황이라 복 귀 차기작을 열어 두고 검토 중이다.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할 만큼 건강 이 좋아진 상태라 조만간 차기작을 구 체적으로 검토해 볼 수도 있을 것 같 다”고 밝혔다.
경찰, ‘ 학대논란’최준희외할머니에 ‘혐의없음’ 배우 故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의 외할머니 정씨 가 아동학대 혐의로 조사를 받았으나 혐의없음으 로 결론났다. 12일 오후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최준희의 외할머 니로부터 아동학대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해 내 사종결을 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최준희의 오빠인 최환희 군을 비롯한 두 사람의 주변인 진술을 종합해본 결과 학대 로 보기 어렵다고 결론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 5일 최준희가 지난 달 5 일 SNS에 올린 글을 통해 그의 외할머니 정씨 를 아동학대 혐의로 조사했으나 혐의점을 발견 하지 못해 내사종결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 5일 SNS를 통해 외할머니로 부터 반복적인 폭행과 폭언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 을 올려 파문을 낳았다. 이후 경찰은 최준희와 그의 외할머니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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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건강학교
지난9일(토)오후3~5시한인회관가져 샌안토니오 건강학교가 지난 9일(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한인회관에서 이문주 교수가 심혈관 질환에 대해 강 의를 진행했다. 이날 건강학교 세미나는 40여명의 회 원들이 참석해 강의를 경청했고 질의 문답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심혈 관 질환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하는 의 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문주 교수도 참석자들의 참여도 높 아 강의한 보람을 찾을 수 있다고 소감 을 전했고 주최측도 샌안토니오의 건 강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지역 어 른들의 관심과 참여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건강학교 강의가 끝난후 샌안토 니오 한인회 이명호 회장과 임원진들
이 준비해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 저 녁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건강학교에 참석한 설옥남(92 세) 옹은 “건강학교 강의도 듣고 맛있 는 식사제공도 해주어 정말 고맙다” 고 감사의 말을 잊지않았다. 이날 행사의 식사는 김진이(중남부 상공회 연합회장)이 대접했고, 다음 건 강학교의 매뉴는 비빕밥을 준비한다고 이명호 한인회장이 전해왔다. 다음 강의는 오는 10월 14일(토)오후 3~5시에 한인회관에서 있다. 장소 : 센안토니오 한인회관 ( 4405 Parkwood San Antonio, TX 78218) 문의전화 : 210-887-6667 (한인 <김용선지국장> 회장: 이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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