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4 Korean Journal Hou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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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 5도민회(김수명)-------- (832)283-2888

KASH(자넷홍) --------- (281)382-4883

한미여성회(동선희) ------- (832)818-2295

휴스턴청우회(하호영)

광고안내표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713)861-8188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713)301-202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정철균) ----------휴스턴총영사관(안명수) --- (713)961-0186 민주평통휴스턴(박요한) --- (832)919-4404 한국교육원(최한자)------ (713)961-4104 향군미중남부지회(정태환)-- (832)326-4620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 (713)885-7119 화요수채화(이병선) -------(832)483-7979 오송전통문화원(최종우)----- (832)275-4989 농악단/한나래(허현숙) ------ (832)310-9727 텍사스사진회(진지나) ------(281)818-5013 휴스턴한인문화원 -------- (713)463-4431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832)277-0949 김구자무용단 ----------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832)722-4424 Katy크리스찬문화센터-----(832)407-2005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문박부) (832)482-5748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휴스턴해군동지회(윤영구)---(713)294-2310 6.25참전국가유공자회 ----- (832)326-4620 특전전우회------------- (832)876-8111 휴스턴체육회(유유리)------ (832)274-6138 휴스턴용선협회(션임) ------ (832)633-5689 휴스턴베드민턴협회(황현민) -(530)304-1350 골프협회------------------------사격협회(차석준) --------- (832)606-1029 휴스턴농구협회(주정민)---- (832)296-4082 아이스하키협회(이창설)---- (346)410-8852 야구협회(윤찬억) -------- (713)385-2156 휴스턴축구협회(유지영) ---(832)606-2567 휴스턴탁구협회(최종우) ----- (832)275-4989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701)213-6752 휴스턴태권도협회(송철) --(832)455-1144 볼링협회(조영권) --------(832)723-4665 씨름/유도협회(박찬호) ---- (832)387-1515 휴스턴골프협회(이세홍) --- (832)523-9229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832)934-1400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9261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713)641-0047 기독교교회연합회(이상도)-(713)498-5812 휴스턴한인목사회(송영일)--(832)205-5578 남선사(신도회장 김홍표) -- (713)467-0997 정토회------------------ (832)798-3357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원관혁) (817)773-2348 원불교 휴스턴교당(나성인) ---(713) 935-9111 재미과기협남텍사스지부 -- (832)231-2371 한국 정부 기관 휴스턴 문화예술단체 휴스턴 학술단체 휴스턴 종교단체 휴스턴 봉사단체 휴스턴 전우회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 경제단체 휴스턴 한인단체 휴스턴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나의꿈국제재단(손창현)-----(281)773-9516 한미장학재단남서부(이동훈)-(352)219-4047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832)876-6983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713)339-3688 휴스턴 한인상공회(강문선) -- (832)465-1477 휴스턴 경제인협회(주정민) --(346)401-0724 휴스턴 지상사협회(김기주) --(281)806-8951 한인소매인협회(신동균) ----(281)701-3621 미용재료상협회(최장규) ----(713)679-3635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832)498-3827 휴스턴 한인회(윤건치) ----- (713)463-7770 휴스턴 노인회(이흥재) ------ (713)465-6588 휴스턴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휴스턴한인간호협회(김랑아) - (713)208-0509 시민권자협회(신현자) ----- (281)703-3827 휴스턴광복회(김웅현)-------(832)647-6088
----- (832)257-4744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우리훈또스(신현자) ------ (832)831-2354 휴스턴호남향우회(정성태) ------ (832)640-6110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에스더노) (832)461-0157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713)932-0240 텍사스가정상담원 ------- (713)900-5592 구세군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680-1200 OCT 14, 2022A 20

해외 이민 120주년을 맞은 10

월 5일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

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동포사회

의 오랜 숙원인 ‘재외동포청’ 신설

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해 차

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열린 세계한인회장대 회에 참석한 한인회장들은 다음날 6일 한국정부가 발표한 ‘재외동포 청’ 신설 조직개편안을 일제히 환 영했다. 재외동포재단의 김성곤 이 사장도 “동포사회에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발표 에 따르면 외교부 장관 소속으로 재외동포청이 신설되며, 그 안에 재외동포 교류협력, 네트워크 활 성화, 차세대 동포교육, 문화홍보 사업등 재외동포재단이 수행해온 기능을 통합한다고 명시했다. 재외 동포 관련 업무는 그간 외교부, 법 무부, 교육부, 병무청, 국세청 등 여 러 부처에 산재해 있어서, 통합 관 리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재외 동포청이 신설되면 부처별로 갈라 져 있는 재외동포 관련 정책을 통

합적으로 수립하고 부처간 업무조 율을 하게 될 것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9일( 일) 7박9일 중남미 순방길에

등이 공식 수행했다. 기업 대표로는 현대자동

자 김동욱 부회장과 포스코 임직원 이 대동했고 기자단까지

을 건전하게 이끌어 대외적으로

좋은

다. 또 기업이나 경제의 도약을 막

전했다.

받고 있다”며 환

한덕수 국무총리는 휴스턴은 물

론 어스틴, 샌안토니오, 달라스, 루 이지애나, 알칸사에서 까지 간담회

에 참석한 동포들의 따스한 환대 에 감사를 전하고, 윤석열 대통령

이 특별히 휴스턴 동포사회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말했다. 특히 2017년 허리케인 하비나 코

로나 팬데믹 중에도 서로 돕고 지 역사회에 기여하는 동포사회의 모 습을 치하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출범한지 5개월

고 있는 부분도 과감하게 혁신, 개

혁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 민국이 경제 규모 세계 10위, 무역 규모 7위에 올라 있는 경제강국이 자 민주주의 선도국, 첨단 기술 강 국, 그리고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문화강국으로 성장한 만큼 재외동 포들의 연대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 졌다고 강조했다.

국민정서 고려해 복수국적 연령 단계적 하향

박요한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장은, 재외동포청과

연령을 낮춰가는 방향을 제시했다.

강문선 회장은 재외동포를 잘 이해할 수 있는 동포청의 리더십, 정부의 차세대 지원이 재외동포 사회에서도 연결되도록 정보 공 유, 2023년 미주에서 첫 개최되는 세계한상대회에 대한 적극적인 지 원 등을 당부했다. 한편 한덕수 국무총리는 휴스

턴을 경유해 중남미 3개국 정상들 과 회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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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 지인 휴스턴에서 동포·지상사 초 청간담회를 가졌다. 한덕수 국무총 리의 휴스턴 방문은 2년 전 이낙연 총리에 이어 2번째 현직 국무총리 의 방문으로 기록된다. 이번 칠레, 우루과이, 아르헨티 “희망 메신저”한덕수 국무총리 휴스턴 동포 간담회 730만 ‘재외동포청’ 수도권 설치 계획에 박수·환호 복수국적 허용 연령 하향 등 동포사회 의견에 귀 기울여 OCT 14, 2022 A 21 나 3개국 공식 방문에는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 박성근 국무총리 비서실장, 안성일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 조유장 2030 부산엑스포추진본부장
총 60여명 의 수행단이 전용기를 타고 휴스턴 공항에 도착했다. 다운타운 힐튼 아메리카스 호텔 2층 연회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총 영사관 관할 동포단체 대표들과 지 상사 대표 40명이 자리했다. 아픈 데 고치고 막힌 곳 뚫는 정부 세계한인회장대회 참석으로 부 재중인 윤건치 한인회장을 대신 하여 헬렌장 이사장은 “전 세계가 겪고 있는 불안과 걱정 속에서도 윤석열 정부는 국가의 재정운영
평가를
영사를
된 윤석열 정부의 정책을 아픈 곳을 힐링하고, 막힌 곳은 뚫는 2가지 방향으로 요약했 다. 국정은 축적의 산물이므로 청 년일자리, 교육제도, 주택문제, 연 금문제 등 국민들의 아픈 곳을 제 대로 헤아리고 고쳐갈 것이라고 했
복수국적 연 령 하향 조정에 대한 정부의 자세 한 입장을 요청했다. 한덕수 국무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이 재외동 포에 관심이 많다며 야당도 찬성 하는 입장인 만큼 무난한 법안 통 과를 예상했다. 조현동 외교부 1 차관은 부연 설명에서 재외동포 청은 지난 20여 년간 역대 대선 때 마다 공약으로 나왔던 사안으로 올해 법안 통과가 되면 내년 상반 기에는 외교부 조직과 재외동포재 단 조직이 합쳐서 4개국 200명 정 도 규모의 동포청이 운영될 수 있 다고 말했다. 또 정치권에서는 65세 이중국적 연령을 55세까지 하향하는 것을 거 론하고 있지만, 대한민국이 원칙적 으로 이중국적을 인정하지 않는다 는 점과 국민 정서와 형평성을 고 려해 60세 정도로 하향하고 점차
개최하여 윤석열 정부 의 한-중남미 공동 번영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대한민국 의 역량과 우리 정부의 성공 개최 의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조 유장 추진본부장이 전했다. 순방을 마친 뒤에는 귀로 경유 지인 애틀랜타에서 자동차·배터 리 진출기업 좌담회, 신재생에너 지 기업 방문, 동포 간담회 등을 주 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 하고 우리 재외동포와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재외동포청과 복수국적 연령 하향에 대해 부연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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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까지 3박4일 간의 모든 행사 일정에 참석했다. 이날 정부 포상도 이어졌는데, 모 범회원 42명과 13개 단체가 훈·포 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 했다. 특 히 미중남부지회는 윤영구 해군동 지회장이 공로휘장 포상을, 박종진

지회는 타 지회보다 우수한 지회로

인정받아 표창 대상이 3명이나 되

었다.”면서 기쁨을 전했다.

이날 신상태 향군회장은 기념사

를 통해 “향군이 걸어온 70년은 고

난은 있었으나 영광의 길이었고 희

생은 있었으나 보람찬 길이었다”면

서 “1천100만 회원은 뜻 깊은 70

주년을 맞아 겸허한 마음으로 향

군을 이끌어 온 선배들에게

휴스턴 청우회, 15일 임시총회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 동포사회의 대표 보수 단체인 휴스턴 청우회(회장 하 호영)가 새 리더십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소집했다. 안건은, 일신상의 이유로 하호영 회장의 한국 귀국이 23일로 확정되면서 회장 사임에 따른 후임 회장 선 출 건이다. 하호영 회장은 그동 안 척추협착증으로 2년 이상 치 료를 받아왔으나 결국 한국에서

수술을 받기 위해 이달 23일 한 국으로 출국한다고 단톡방을 통 해 회원들에게 고지했다. 휴스턴 청우회는 2017년 9월 발족 이후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태극기집회, 김정은 화형식,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촉구 빌보 드 광고게시, 문재인 대통령 하 야 서명운동 등을 실시했다. 1대 이재근 회장에 이어 2대 하호영 회장이 2020년부터 공식적으로 리더십을 맡으며 40여명 이상의 회원규모로 확장되었고, 자유민

주주의와 한미동맹을 표방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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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재향군인회(회장 신 상태, 이하 ‘향군’)는 지난 6일(목)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창 설 제70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 날 기념식은 지난 2002년 50 주년 기념식 때 김대중 대통령에 이어 20년 만에 윤석열 대통령이 본 행사를 주관함으로써 1천100만 향군 회원들의 국가안보와 공익증 진 활동에 대한 따뜻한 격려가 되 었다고 보도됐다. 향군 해외지회장, 각 시도회장, 시군구회장, 참전 친목단체장 등 이 참석했는데, 미중남부지회 정태 환 회장도 5일부터
캘리그래피로푸는 이민사회 <재향군인회 제공>
다. 또 2020년 4.15 총선과 2022 년 20대 대통령선거에서 휴스턴 동포사회는 물론 미주와 대내외 적 보수세력 집결에 앞장서왔다. 이재근 1대 회장을 비롯한 청우 회 원로들은 이번 기회에 자연스 럽게 세대교체를 통해 젊은 보수 지지층도 적극 유입하고 활동의 폭도 넓혀가는 계기로 삼기를 바 라고 있었다. 청우회 임시총회는 이번주 토요일 15일 오후 6시 코리아하우스 특실에서 모인다. 해군부회장과 노해리 사무총장에 게 각각 표창장이 수여됐다. 정태환 회장은 본지와의 전화 통 화에서 “타 지회들은 1~2명에 상이 돌아가는 것이 고작인데 미중남부
머리 숙여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향군은 앞으로도 나라가 위기의 상황에 놓이면 지체 없이 그 어디라도 달려갈 것이며, 각종 재난으로 국민들이 힘들어 할 때 에는 현장에서 그 아픔을 함께 할 것”이라며 “국내 최대 안보 단체로 서 그 위상에 걸맞게 책임과 역할 을 다할 것을 국민 앞에 굳게 다짐 한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11일 창설 77주년을 맞는 휴스턴 해군동지회(회장 윤 영구)는 기념식은 생략하고 조촐 한 모임으로 대신할 예정이라며, 해군동지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젊 은 회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 록 주변에 홍보를 당부했다. 향군 창설 70주년 기념식 ‘최고·최대 안보단체 그 이상의 향군 되자’ 미중남부지회, 공로휘장 외 총 3개 표창 ‘우수지회’ 면모 증명
OCT 14, 2022A 28 2022년 창간 40주년을 맞이한 코리안저널이 한인뉴스전문방송 USKN의 영상뉴스 헤드라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휴대폰 카메라를 통해 이미지의 QR코드를 검색하면 해당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USKN뉴스는 디렉TV를 통해 전미주 기본한인채널로 제공되며 온디맨드코리아 VOD와 IPTV 티보등을 통해 전세계 한인들에게 24시간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매주 코리안저널의 지면을 통해 독자여러분들께 더욱 가까이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텍사스주 한 요양원입니다. 86세 노인이 침대에서 떨어졌다는 소식 을 듣게된 가족, 하지만 과거에도 그런일이 있었기에 설치했던 방안에 있던 카메라에 포착된 것은 충격입니다. 기저귀를… 오펙플러스의 원유 감산 소식에 원유가격이 치솟게 되면서 올 연말 겨울 항공 여행 티켓가격 또 급격히 인상될 조짐입니다. 이에 따라, 올 겨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아르바이트 직원이 치킨 반죽에 침을 뱉는 모 습이 포착됐습니다. 멤피스는 테네시주 멤피스에 있는 치킨 브랜드 ‘칙 필레’ 매장입니다. 한 여직원이 치킨에 반죽을… 텍사스 주의 한 도시에서 정전을 일으킨 ‘주범’ 너구리의 머그샷인, 피 의자 얼굴사진이 화제입니다. 텍사스주 세귄경찰서는 페이스북에 지난 3일 세귄의 동부 변전소가 ‘전기도둑’들에 의해… TX 요양원, 86세 할아버지 학대받는 충격 영상 공개 올 겨울, 항공 여행 티켓 ‘가장 비쌀 것’, 미리 예매해야 ‘치킨 반죽에 퉷퉷’, 침뱉은 유명 프랜차이즈 직원의 최후 TX 마을 정전 일으킨 ‘전기도둑’ 머그샷 공개 ‘인기 폭발’ 2022년 10월 14일 코리안저널-USKN 제휴. 헤드라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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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스 맥(Mattress Mack)’은

큰 존경과 찬사를 받는

아이콘이다. 유명 가구체인점 갤러

리 퍼니처 대표 Jim McIngvale은

‘매트리스 맥(Mattress Mack)’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1981년 단 5천 달러로 갤러리 퍼니

처를 시작한 그는 41년이 지난

장학생 모집 대상은 은행 본사가 있는 조지 아주 귀넷, 풀턴, 디캡 카운티와 텍사스주 해리스카운티에 거주

하는 2022년-2023년 고등학교

12학년과 대학 재학생이다. 지 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2천 달 러를 전달할 계획이다. 제출서 류는 ▷장학금 신청서, ▷최근 학교성적표 사본, ▷재정증명 서, ▷자신이 직면했던 가장 어 려웠던 도전과 극복담을 영문에 세이로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접수 마감은 오는 10월 21일( 금)까지며,

OCT 14, 2022 A 31 “받은 축복(Blessing) 사회 환원으로” 경기침체, 끊임없는 재난 속에서도 살맛나는 세상 만드는 사람들 프라미스원뱅크-초슨재단 장학생 모집 올해 8회째… 총 10명 선정해 각 2천불 지원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프라미스원 뱅크(행장 션 김) 과 초슨 재단(Choson Founda tion, 이사장 조상진)이 제8회 프라미스원 장학생을 모집한 다. 초슨재단은 프라미스원 뱅 크 조상진 이사장이 운영하는 비영리재단이다.
신청서 양식 및 기 타 자세한 사항은 은행 웹사이 트 www.promiseone.bank 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텍사스에서
본명보다
지 금도 여전히 그 자리에서 매일 즐 겁게 고객을 돌보고 지역사회에 도 움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7년 텍사스에 허리케인 하 비로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을 때 휴스턴에 있는 갤러리 퍼니처 매장 2개를 이재민 임시 보호소로 개방 했다. 그뿐만 아니라 당시 자사의 트럭으로 이재민들을 이송하는가 하면 보호소에 충분한 음식을 제공 해주었다. 2016년 휴스턴 홍수 때 에도, 12년 전인 허리케인 카트리 나 때도 자신의 매장을 이재민 보 호소로 제공했다.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매트리스 맥은 휴스턴 지역 노인들과 취약계 층 가정에 청소용품, 세면도구 등 부패하지 않는 물건들을 제공하며 실베스터 터너 시장의 지역사회 지 원 정책에 힘을 실어줬다. 얼마 전 플로리다를 덮친 허리케인 이안 (Ian) 복구에도 휴스턴 시와 함께 현지에 구호물품을 보내는데 선두 에 서서 기업과 개인들의 구호 동 참을 이끌어내고 있다. 중독성 강한 나눔의 행복 휴스턴에 매트리스 맥이 있다 면, 휴스턴 한인사회를 대표하여 JDDA 그룹 유재송 회장(21대 한 인회장)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허리케인 이안 구호물품 보내기에 유재송 회장도 식수물병 2만개를 실어 보냈다. 2021년 아이티 지진 및 허리케인 구호를 위한 실베스 터 터너 시장의 지원활동에도 동 참해 기저귀 3만개를 쾌척했다. 같 은 해 9월 루이지애나 허리케인 아 이다 피해가족 돕기에는 기저귀 2 만5천개를 전달했다. 지역사회의 리더로, 성공한 사업 가로서 주류사회나 주요 단체로부 터 도네이션 요청을 받을 때도 있 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뉴스를 보 고 바로 연락하여 기부를 하는 편 이라고 했다. 이제는 자녀들과 함 께 기부활동에 참여하며 사회 환원 을 유산으로 물려주고 있다. 나의 성공 뒤엔 누군가의 희생이 매트리스 맥은 스포츠 경기에 통 큰 배팅을 하는 인물로도 유명 하다. 그러나 한 가지 오랫동안 변 하지 않는 것은 그의 사회 환원에 대한 열정이다. 그가 MD 앤더슨 암센터에 수십 만 달러씩 기부해오는 것도 인간을 돕고 삶을 개선하는 것이 삶의 핵 심이라고 믿고 있기 때 문이라고 한 인터뷰에 서 말했다. 유재송 회장은 재난 구호 돕기 외에도 HPD의 Houston Crime Stopper 건물과 휴스턴 박 물관 등에 주요 기부자로 이름에 새겨져있다. 아시아 소사이어티센 터에도 여러 차례 기부했지만 올해 는 특별히 5만 달러 교육기금을 후 원했다. 그 외에도 아시안 상공회 를 비롯해 휴스턴 주요 단체의 행 사 때마다 항상 기부자 명단 상단 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유재송 회장이 매트리스 맥과 다른 점이 있다면, 자신의 선행이 나 기부가 너무 부각되는 것을 조 심스러워 한다는 점이다. 자칫 자 랑이나 1회성 이벤트로 비칠 수 있 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최근에는 한인사회에서 ‘사회 환원’에 대해 자주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올 초에 는 우크라이나 난민돕기가 동포 사회 안에서 활발해지기를 원하 는 마음으로 한인회에 2천 달러, 휴스턴 교계를 대표해 기독교교 회연합회와 한인목사회에 1만 달 러를 시드머니로 전달했다. 교회 나 한인단체장 모임에서 기회만 주어지면 자주하는 말이 있는데, “ 미국에 이민와서 열심히 성실하게 일하여 자녀들 교육시키고 편안한 삶을 살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 축 복(Blessing) 아니겠느냐”며, 이제 는 베풀면서 살자는 권면이다. 유 회장은 “나이가 들수록 이런 생각 이 더욱 많이 드는데 뜻을 같이하 여 함께 할수록 그 기쁨은 배(倍) 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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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에서 No.1, 미국에서 No.3 인구가 모여사는 해리스카운티의 판사 자리를 두고 벌이는 선거 결 과가 이번 미국 중간선거에서 텍 사스 주지사 자리만큼이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라틴계 인구가 절대적으로 많은 해리스카운티에 서 절대 지지를 등에 업은 리나 히 달고(Lina Hidalgo) 판사의 자리를 넘볼 인물이 없었다가 공화당 도전 자로 나선 알렉산드라 델 모랄 밀러 (Alexandra del Moral Mealer) 후보 가 무서운 기세로 바람몰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히스패닉계 이민자

모금했는데,

이는 리나 히달고 판사측의 3배가

넘는 금액이고 역사적으로 공직자

선출을 위한 모금 기록을 경신한 것 으로 알려졌다. 전통적으로 공화당 밭인 텍사스에서 해리스카운티 만 큼은 최근 민주당이 절대 우세한 만 큼 공화당 입장에서도 해리스카운 티는 반드시 탈환해야 하는 정치적

요충지가 되었다.

지난 7일(금)

언어장벽

3주전 밀러 후보

를 처음 만났다면서, 한인사회를 위해 어떤 정책을 펼칠지 기대감 을 보였다.

밀러 후보는 정부는 모든 거주자 에게 잘 관리된 공공기반 시설을 갖 춘 안전한 커뮤니티를 제공해야 한

다면서 리나 히달고 판사의 지방정 부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밀

러 후보는 가장 먼저 경찰서와 경찰 인력의 증가를 공약사항으로 내세 우며 주민들과 비즈니스가 안전하

도록 제도적

오후 5시

Hwy 6와 Clay Rd

인근에 위치한

Spitfire Hot Chicken(4232 Hwy

6 N)에서 휴스턴 한인상공회

차세대분과위원회(회장 Ethan

Lee)주관으로 열린다. 휴스턴

한인상공회와 호프은행, Spitfire

Hot Chicken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텍사스에 거주하는

20-45세 한인이라면 누구나 무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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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출신에 9/11 이후 웨스트포인 트 미 육군사관학교 입학, 전투에 참 전해 폭발물처리장교로 복무한 그 녀는 제대 후에는 하버드 비즈니스 와 로스쿨을 졸업하고 휴스턴에서 에너지 금융분야에서 공공 및 민간 기업에 대한 자금조달을 실행하는 전략적 고문으로 경력을 쌓았다. 밀 러 후보는 이번 여름 선거운동을 위 해 무려 490만 달러를
오후 3시 휴스턴 한 인상공회(회장 강문선) 사무실에 알렉산드라 밀러 해리스카운티 후 보가 방문, 한인비즈니스 오너들과 만남을 가졌다. 한인상공회 이사진 들을 비롯해 안용준 변호사, (가칭) “경찰력 증가” 치안·안전 강화, 카운티 예산 확보 자신감 이민사회 언어지원 등 적극적 협력 약속 알렉산드라 밀러 해리스카운티 판사 후보 한인상공회 방문 휴스턴 뷰티서플라이협회 이원일 회장 등 업계 관계자들이 자리했 다. 이 자리에서 뷰티서플라이 업계 는 이민 상권을 대상으로 근절되지 않는 절도범죄와 경찰의 미온적 대 처,
등의 고충을 토로했다. 강문선 회장은
시스템 강화를 강조했 다. 또 카운티의 예산 확보에도 자신 감을 보였다. 그녀는 이제는 실패한 정책에 책임을 물어야 할 때라면서, 해리스카운티의 발전을 위해 자신 을 지지해달라고 당부하고, 한인사 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도 약속했다. 마음이 통하는 멋진 친구들이 있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즐 겁기 마련이다. 한인 청년들을 위한 할로윈 파티가 10월 29일(토)
부터 8시까지
가 교차하는 지점
료로
할로윈 복 장 콘테스트와 매운 핫치킨을 남 김없이 먹어야 하는 ‘911 Hot 챌 린지’, 그리고 입장권 추첨을 통 해 풍성한 선물도 함께 전달된 다. 이번 행사는 휴스턴 한인 청 년들 간의 네트워킹을 도모하기 위해 차세대 한인 상공회에서 준 비한 행사로 상공회 멤버십 소개 와 앞으로 있을 다양한 세미나, 이벤트 등도 함께 홍보할 예정 이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kaccnghtx@gmail. com 로 하면 된다. 한편 휴스턴 한인상공회가 새 롭게 출범하면서 공약했던 식품 매니저 자격증 강좌가 오는 25일 (화) 오전 8시30분부터 롱포인트 에 있는 스프링브랜치경영지구 사무실에서 한국어 강사에 의해 실시된다. <편집부> *참조→A26 page 할로윈 복장 콘테스트, 911 핫치킨 먹기대회, 래플 추첨까지 한인상공회 차세대분과위원회 주최 화끈한 차세대 할로윈 파티에 초대합니다!

을 떠난 고객이 있는가하면 VIP 고객들과 주변의 관심 속에 좋은

행사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오후 7시경에는 한미장학재단 남 서부지부 이동훈 회장과 정두현 부회장, 강현식 편드레이징 이사 가 참석했고 이정중 전 회장도 하 루 앞당겨 출장지에서 행사장으 로 직행하는 등 로컬 비즈니스의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훼브리제 부티크의 빅토리아 성 GIA 공인 보석감정사는 방문객들에게 저녁 식사도 제공했다. 이날 매장에서 만난 한 한인동포는 타주에서 동 생 집을 방문했다가 우연히 이벤 트 소식을 접했다면서, 딸과 며느 리에게 선물할 목걸이 2개를 구입

했다. 또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은

아니지만 한인 차세대 인재 육성

을 위한 장학기금에 보탬이 되는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된 것

을 기쁘게 생각했다. 특히 자신

을 트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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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hou2000@yahoo.com 휴스턴의 자랑 수채화 동호회( 지도 이병선 화백)가 휴스턴의 가 을을 아름답게 물들여줄 준비를 완료했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2022년 수채화 동호인 전시회는 올해로 13년째 이어지고 있다. 휴 스턴에 꽤 살았다면 수채화 동호회 전시회를 소박하게만 생각했다간 큰 오산이라는 사실쯤은 알고 있 을 것이다. 일단 전시회장에 들어 서면 과연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그 린 그림인가 싶을 정도로 수준 높 은 작품들에 입을 다물기가 어렵 다. 특히 회원들 중 미술을 전공했 거나 전문 교육을 받은 사람은 거 의 없고, 모두 수채화반에서 처음 붓을 잡았다거나 혹은 취미생활 혹 은 은퇴 후에 시작한 경우들도 많 다. 수채화 동호회에서 그림을 오 래 그린 분들일수록 작품의 내공도 깊을 수밖에 없다. 화가로 불려도 손색없을 만큼 실력을 쌓은 8순의 동호회원들도 여럿이다. 이병선 화백의 어스틴 이주로 모 임도 흐지부지 될 것이라는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이 화백은 지금 까지 한 달에 한번 휴스턴에 내려 와 이틀을 머물면서 방문지도를 해오고 있는 열정의 소유자다. 동 호회원들도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동산교회에 나와 작품을 그리고 있 다. 여자들이 많이 모이니 모임도 금방 깨질 것이라는 것 역시 섣부 른 생각이었다. 이병선 화백은 “약 15년 전 사 순절을 앞두고 우리 기도에 ‘하나 님 감사합니다’가 인색하다는 신 부님의 강론을 듣고 하나님이 주 신 재능을 감사함으로 나누고자 목요 수채화반을 시작했다”고 회 고했다. 이어 “지금까지 왜 어려움 이 없었고, 내부적으로 굴곡이 없 었겠느냐” 반문하면서도, 대다수 회원들이 좌우로 치우치지 않으며 서로 화합하고, 일반 사교 모임이 아닌 순수한 그림 동호회로 든든 히 지켜온 것에 자긍심을 보였다. 지난 9월 26일 수채화반 모임에 서 만난 회원들 대부분은 이미 작 제13회 수채화 동호회 전시회, 3년 만에 컴백 By 변성주
미국에 단 한 곳 휴스턴에 만 있다는 명품보석 훼브리제 (Fabergé) 갤러리아 부티크가 지 난 5일(수) 값진 이벤트를 진행했 다. 당일 하루 오후 1시부터 8시 까지 귀금속과 장신구 판매액의 10%를 한미장학재단 남서부지부 (회장 이동훈)에 장학기금으로 기 탁키로 한 것이다. 워낙 고가품에 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명품 귀금 속이 아니고 홍보기간도 짧았던 탓에 많은 방문객이 다녀간 것은 아니었지만, 행사의 취지를 전해 듣고 미리 물건을 구입한 뒤 여행
가수 임영웅의 팬이라 면서 후원자 명단에 본인의 이름 이 아닌 임영웅 팬덤 ’영웅시대‘ 로 해달라는 주문과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미장학재단 남서부지 부 이동훈 회장은 “우연한 기회 로 훼브리제 부티크와 자선 파트 너십으로 기금모금을 하게 되었 는데, 앞으로 로컬 비즈니스에도 도움이 되고 장학기금도 마련하 는 일석이조의 조인트 행사를 다 양하게 모색해보겠다”고 전했다. 훼브리제 & 한미장학재단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농익은 시간 더 깊어진 색깔…“기대하셔도 됩니다!” 품 준비 및 액자까지 마친 상태여 서 그런지 비교적 밝은 표정과 여 유가 있어보였다. 베이시티에서 1시간 30분 걸려 참석하고 있다는 정재이 사모(휴 스턴 호스피스 채플 담당)는 우연 히 한국신문을 통해 수채화반 소 식을 접하게 됐다면서, 손재주 좋 은 선배들을 보면 너무 자랑스럽 다고 말했다. 한편 제13회 수채화 동호인 전 시회에는 24명의 회원 중 이병선 화백과 17명의 작품 80~90점이 오 는 11월 12일(토)부터 11월 20일 (일)까지 서울가든 별실 갤러리에 서 전시된다. 조인트 자선 이벤트에 뜻 깊은 동참 이어져 ▲ 이벤트장에 모인 한미장학재단 남서부지부 임원진. 왼쪽부터 강현식 펀드레이징 이사, 이정중 전 회장, 이동훈 회장, 정두현 부회장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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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전체 투표 과정을 도와줄 사

함께 투표장에 갈 수 있다. 그

러나 도우미는 고용주나 노동조합 대표, 혹은 기타 투표에 영향을 미 칠 수 있는 사람은 안된다. 또 도 우미는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가 한정돼있음을 인지한다는 선서에 사인해야 하고 도우미는 투표용지 내용을 통역해 전달할 수도 있다.

ACLU Texas는 투표를 하는데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 만, 기존의 선거법과 시민자유연대 와 같은 민권단체의 선거보호 핫라 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

할 것을 홍보했다. 유권자 등록은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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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표, 제대로 알고나 합시다”
박남영 전 한인회장 ‘나의 영적 여정’
지난 10일(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 정치제도에 관한 강 의가 휴스턴 노인회관에서 열렸다. 휴스턴대-클리어레이크에서 정치 학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이세 형 박사(정치학 부교수)는 이날 강 의에서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나아가 우리가 지역사회를 위해 왜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가를 설명했다. 이세형 박사는 미국의 선거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미국 연방제(federalism)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고 강의의 시작 을 알렸다. 미국의 연방제는 주권 이 중앙정부, 주정부, 지방정부 등 2가지 이상의 정부 단위에 분배된 형태로 2개 이상의 주권이 결합하 여 국제법상 단일 인격을 가진다. 이세형 박사는 단일 정부제인 대한 민국과 연방제인 미국의 차이를 예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6대 휴스턴 한인회장을 역임 한 박남영 전 회장이 지난 9일( 일) 다운타운에 위치한 휴스턴 제일장로교회에서 ‘나의 영적 여정(My Spiritual Journey)’ 이라는 주제로 간증을 전했다. 박 전 회장은 앞서 지난 해 한 국전쟁에 관해 평생 수집한 자 신의 소장 책 60여권을 라이스 대학에 기증했다. 이 책들은 라 이스대학에 ‘박남영과 휴스턴 한인커뮤니티’란 이름으로 영 구 보존된다. 이날 간증집회에서 박 전 회 장은 자신이 겪은 6.25 한국전 쟁 속에서 크리스천으로 거듭 난 이야기부터 휴스턴 한인 이 민역사의 산증인으로서 자신의 삶도 함께 소개했다. 를 들면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 다. 뿐만 아니라 이 박사는 연방정 부와 주정부의 역할 수행의 차이를 통해 미국 정책이 책정되는 과정에 관한 설명도 덧붙였다. 이날 강의의 초점은 미국 선거 제도를 제대로 이해함으로써 한 인 유권자들이 선거권을 행사하 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스스로 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모아졌다. 6.25 전쟁부터 이민자 삶에서 체험한 신앙 간증 이세형 박사, 노인회관에서 미국 정치제도 강의
우리훈또스(사무총장 신현자)는 미국시민자유연대(American Civil Liberties Union, ACLU) 텍사스가 온라인 줌으로 진행하는 유권자 권 리알기 행사를 한인사회와 공유했 다. 11월 8일 중간선거일 30일 전 까지 유권자 등록을 완료해야 하는 데, 이날 11일(화)은 유권자 등록이 마감되는 날이었다. 오후 6시부터 한인회관에서는 ACLU Texas가 진 행하는 유권자 권리알기가 한국어 통역으로 진행됐다. 주 내용은 유 권자 자격, 유권자 등록, 우편투표, 투표장에 지참 가능한 ID 종류, 투 표 참여 방법, 우편 투표 자격 및 신 청방법, 투표소 정보, 투표할 때 도 움이 필요한 경우 등 텍사스 투표 에 대한 기초정보가 설명됐다. 텍 사스는 우편투표를 가장 제한하고 있는 대표적인 주에 해당된다. 텍 사스 선거법에 따르면, 투표하는데 언어나
경우
람과
이름이 누 락돼있는 경우, 투표장에서 제시 한 ID가 거절된 경우라도 임시 투 표(Provisional Voting)를 통한 권 리 행사를 요청할 수 있다. 또 투 표장이 문 닫을 때 이미 투표를 위 해 줄 서 있다면 유권자는 어떤 협 박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투표할 권리가 있다. * 선거 보호 핫라인(영어): 866687-8683 투표권 행사 의지 확고하면 도울 길 열려있다 ACLU Texas ‘유권자 권리알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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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hou2000@yahoo.com 한국 전통무술을 집대성해 전세 계 3대 무술 중 하나로 자리잡은 국 술원(국사 서인혁 총재)이 2022년 세계국술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8일(토) 오전 8시부터 시 작된 세계국술선수권 대회는 갤 베스턴 무디가든 컨벤션센터에서 오후 5시까지 열렸다. 세계선수권 대회에는 매년 900명이 넘는 선수 들과 심판진들만 200여명이 될 만 큼 역대급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도 컨벤션센터는 20여개가 넘 는 경기장에 검은색 도복에 승급에 따라 서로 다른 띠를 허리춤에 야 무지게 맨 선수들과 응원나온 부 모, 친지들, 심판들로 활기가 넘쳤 다. 한국 전통무술 ‘국술’의 인기 는 K-Pop과는 또 다른 차원이었 고, 오히려 더 깊고 단단한 뿌리를 엿볼 수 있었다. 올해 국술원은 창립 64주년을 맞 고 있다. 서인혁 총재는 1958년 국 술원을 설립했고, 1974년 도미, 뉴 올리언스를 거쳐 샌프란시스코에 세계국술협회를 창립했다. 1979년 세계 무술계 최초로 ‘국술원’, ‘국술 원마크’ 특허를 획득한 것은 대한 민국 무형의 재산이자 우리 고유 전통무예 국술보호에 대한 제도 적 장치를 확실하게 해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특허제는 한국과 전세계, 미국 각주마다 허 가증을 갖고 국술의 아류가 판치 는 것을 막고 있다. 서 총재는 “국 술을 세계적인 무술로 자리잡는 데 40여년이 걸렸고 그 어느 무술보 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며 특히 국술을 세계인의 무술로 발전시키까지의 국술인들의 노력 을 치하했다. ‘특허제’ 변질없이 무술 세계화 2019년 기준 전 세계 450만명의 국술 수련자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 이러한 국술 수련자들 을 위해 서인혁 국사는 특허제를 통해 ‘프랜차이즈’ 형태의 기업체 제로 전세계 국술원을 관리하고 있 다. 또한 국술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기 위해 국술에 사용되는 무술용 품(호구, 도복, 창, 검, 봉 등)에서 선 수들에게 제공되는 메달과 상패에 이르기까지 모두 ‘메이드 인 코리 아’가 아닌 것이 없다. 값싼 중국제 품에 국술을 맡길 수 없다는 고집 스런 생각 때문에 지난 코로나 팬 데믹 기간 중 어려움도 있었지만, 지금도 전제품 모두 한국 공장을 통해 전수되고 있다. 본부석 무대 앞에 정열돼 있는 상패들만 봐도 선수들 이름부터 전 내용이 영어와 한국어로 동시 명기돼있다. 깍듯한 인사와 절도 있는 예법, 특히 대회에서 상을 탄 어린 선수들이 부모들과 서인혁 총 재에게 사인을 받고 감격해하는 모 습들을 보고있자면 BTS 만큼의 유 명세에 존경심까지 더해있었다. 그러나 서인혁 총재는 무술 세계 도 세대교체가 불가피하다는 것을 인정했다. “다른 무술들은 이미 많 은 시스템의 변화와 상업화를 보 고 있지만 결국 다시 무예의 본질 로 되돌아와야 할 것”이라고 힘주 어 말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코리아’ 투영된 대회…곳곳마다 장관 이뤄 2022년 세계국술선수권대회 성료 무디가든 컨벤션센터 꽉 메운 국술 마니아들

미시시피 한인회(회장 김현정) 가 후원하는 제1회 스탁빌 한국학 교(교장 황인성 목사) 글짓기 및 그 림대회가 지난 10월 1일(토)에 시 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미시 시피 한인회 및 미주한인회 중남부 연합회 후원 행사로 한글날을 앞두 고 스탁빌 한국학교 재학생들을 상 대로 공모전을 진행했다. 작품 주 제는 연령별도 다르게 주어졌는데, 약 35명이 참가한 대회에서 대상 1 명을 비롯해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그리고 나머지 참 가상 까지 작품을 출품한 모든 학 생들에게 상장과 상금, 트로피, 기 념품 등이 골고루 돌아갔다. 상금 은 소정의 기프트카드가 수여됐다.

스탁빌 한국학교는 스탁빌 한인 교회 부설로 토요일에 지역사회에 서 오픈 운영되고 있다. 한인동포 가정 자녀들은 물론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미시시피주립

대학 학생들을 포함한 외국 학생 들의 출석도 두드러지게 많은 것

도시에서 그동안 이같은 규모의 대회가 많지 않았 기 때문인지 학부모들의 반응도

좋고 외국 학생들도 상장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1회성이 아닌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지원

발전시켜야 한다는 사명감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침 올 해 40주년을 맞는 스탁빌 한인교 회는 교회 이전 청사진을 갖고 한 국학교의 규모도 확장할 예정이어 서 이번 대회가 여러모로 동기 부 여가 되었다는 소식이다. 한편 미시시피 한인회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표했다.

골든뱅크는 37주년을 기 념하기 위해

지원을 제공함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전통

계속 이어갔다. 2021년 창립 36 주년 기념식에서는 Chancellor 초 등학교에 1만 달러를 기부하여 저 소득 가정의 어린이들을 위한 전 자교육 장비 구입을 도왔다. 또 지 역 내 국제가라테팀 소속 중국학 생 2명에게 5천 달러 후원금도 전 달했다. 올해는 Petrosky 초등학 교에 중국어 집중 교육프로그램을 위해 3천 달러를 기부했는데, 이 학교는 현재 Pre-K부터 4학년까 지 중국어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학생과 교사들에게 유 익한 금융 교육프로그램을 제공 함으로써 학생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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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특징이다. 이번 시상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시상한 김현정 미시시피 한인회장 은 “한인회와 중남부연합회 장학위 원회 지원을 받아 미시시피 지역에 서 처음 실시한 한글사랑 글짓기 & 그림대회에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 고 골고루 상이 돌아가서 매우 기 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특히 한 인인구가 적은
동포사 회를 대표하여 미시시피주립대학 지역행사에도 참가, 한국음식 등을 서비스하며 한국인의 정체성을 알 리는
제1회
스탁빌 한국학교 ‘한글사랑 글짓기 & 그림대회’ 좋은 뿌리내려
한글날
기념해 미시시피 한인회와
중남부연합회
공동후원
사를
이날
지역사회 내 초등학 교에 재정 및 교육
으로써
중국어 지식 을 향상시켜줄 뿐만 아니라 성공 ▲ 제1회 스탁빌 한국학교 한글사랑 글짓기·그림대회 시상식 단체사진 창립 37주년 골든뱅크, 14억 달러 총자산 달성

소법원은 서류미비 청소년 추방 유예제도 다카(DACA)의 합법성 에 관한 사건을 텍사스주 하넨 판 사가 있는 하급법원으로 돌려보내 라고 판결했다.

다카 프로그램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2012년에 제정됐다. 2년 마다 갱신해야 하 는 임시 프로그램으로 2007년 6

월 15일 이전에 미국에 입국한 수

십만 명의 젊은이들에게 노동 허

가를 제공하고 추방을 당하지 않 도록 보호해왔다.

그러나 2021년 7월 텍사스주 앤

드류 하넨 판사는 다카를

한 사회혼란이 일어날

인식한 것이라며 환영했다.

있음을

“흑인, 라틴계, 아시안 그리고 이

민자

김성곤)

11월 1∼3일 울산광역시 울

‘제20차

개최한다고 11

밝혔다.

한상(韓商) 20년, 세계

담다’를 주제로 40개국에서 2

명의 국내외 경제인이 참가

행사 기간에 200여 개 기업

기관이 참여하는 기업상담회

및 기업전시회가 열린다.

올해는 세계한상대회 개최 20

주년을 맞아 한상의 기업가·개척

자 정신을 재조명한다.

또 참가자 간 글로벌네트워크

기회도 확대한다.

김성곤 이사장은 “국내 유망

OCT 14, 2022 A 43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세계한상대회’를
‘위대한
천여
한다.
구축
중 소기업과 한상 간 실질적인 비즈 니스가 창출되도록 할 것”이라며 “한상의 모국투자, 국내 중소기업 의 해외 진출, 청년의 해외 취업 을 모색해 국내 경제 활성화에 도 이바지하는 대회가 될 것”이 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해 휴스턴 시와 울 산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하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 휴스턴 한 인회는 자매도시추진위원장 헬 렌장 이사장을 비롯해 여러 한인 회 관계자들이 울산 세계한상대 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편집부> 울산서 내달 1∼3일 세계한상대회 개최 구사일생 DACA… 텍사스주 하넨 판사로 리턴 지난 10월 5일 연방 제5순회
불법으 로 간주하고 새로운 다카 신청 접 수를 중단하도록 명령했다. 이후 2022년 7월 6일 루이지애나주 뉴 올리언스의 연방 제5 순회 항소법 원은 이 사건에 대한 구두 변론 심 리를 진행했다. 당일 수백 명의 서 류미비 청년과 가족, 지역사회 구 성원, 지지자들 및 운동가들은 뉴 올리언스에 결집해 다카 프로그램 이 유지되고 모든 서류미비자들이 영구적으로 추방으로부터 보호 받 을 수 있도록 촉구했다. 이번 판결로, 다카 프로그램에 대한 하넨 판사의 결정을 기다리 는 동안 현재 다카 수혜자들은 여 전히 다카 신청을 갱신할 수 있다. 전국적 민권조직인 나카섹(미교 협)과 가입단체 우리훈또스 등은 제5순회 항소법원이 다카프로그 램 사건을 다시 하넨 판사에게 돌 려보낸 결정이 이상적이지 않으나 다카의 보존에 대한 인식, 그리고 연속성과 안정성 부족으로 불가피
커뮤니티의 끈질긴 노력으로 힘들게 싸워 얻어낸 다카는 구금과 추방으로부터 80만 명 이상을 보 호하고, 이들이 일자리를 찾고 교 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며 하넨 판사에게 프로그램을 유지 하고 미국 전역의 젊은이들이 합 법적으로 일할 수 있고 추방으로 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을 요청했다. 이번 판결로 다카 프로그램은 구 사일생 했지만, 아직 미래는 불확 실하다. 이민사회와 민권단체에서 는 모든 서류미비자들에게 시민권 을 부여할 수 있는 길만이 해답이 라며 더욱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또 의회가 법안을 통과시키는데 전력을 다하도록 촉구하고, 압박 을 가하고 있다. <편집부> 기업 상담회·전시회, 한상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도 이민단체들 “영구적 보호”의회에 촉구 ▲ 지난 7월 6일 뉴올리언스 연방 제5순회 항소법원 앞에 시위에 참가 한 우리훈또스
OCT 14, 2022A 44

“경기침체 예상치 않지만

매우 경미할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일 미국 경기가 침체 국면으로 접어 들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만 그 정도가 경미할 것으로 전망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제이크 태퍼와의 CNN 투나잇’ 인터뷰에 서 미국인들이 경기침체를 대비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경기침체 가 발생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

다. 만약 발생한다면 매우 경미한 (slight) 침체일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침체가) 가능하지만 난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는 다”며 “6개월마다 그들(전문가) 은 향후 6개월을 전망하지만, 아 직 그런 일(침체)은 일어나지 않 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침체를 막기

위해) 많은 일을 했고 세계 그 어 느 주요국보다 경제·정치적으로

더 나은 위치에 있다”고 단언했다. 그는 미국인들이 에너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공격적 기준금리 인상에도 노동시

장이 여전히 탄탄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투자은행(IB) 뱅크오브아

메리카(BoA)가 내년 초 미국에서

매달 17만5천개의 일자리가 줄어

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10일 미국 CNN 비즈니스에 따 르면 BoA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 4

분기 동안 일자리 증가 속도가 절

반 정도로 떨어질 전망이라면서 이 같이 예상했다.

연준의 금리 인상에 따른 수요 감소 등으로 비농업 부문 취업자 수가 내년 초부터 감소할 전망이 며, 내년 1분기 일자리 감소 폭은 매달 17만5천개 정도로 추산된다 는 것이다.

또 일자리 감소 추세는 내년에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봤다. 연준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을 건전한 수준까지 돌려놓으면

서도 상당한 규모의 실업을 유발 하지 않을 정도로 노동시장을 둔 화시킬 수 있다면 좋겠지만, 연준

에 그럴 능력이 없는 것으로 보인

다는 게 BoA 판단이다.

BoA의 마이클 가펜은 “(일자리

노동시장 약세가 6개

정도 이어질 것으로 추정했다.

BoA의 이러한 전망은 최근 발표

미국의 지난달 고용지표가 여전 히 고용시장이 탄탄하다는 점을 확 인시켜준 가운데 나왔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9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26만3천명 늘어 전 월의 31만5천명 증가보다 증가폭 이 작아졌지만, 실업률은 3.5%로 전달의 3.7%보다 하락해 반세기 만에 최저였던 7월 수준으로 되 돌아갔다.

CNN 비즈니스는 BoA의 전망 과 관련, 내년 실업률이 5.5%에 이르더라도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년 4월의 실업률 약 15%보다 는 양호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OCT 14, 2022 A 45 피에르-올리비에르 고린차스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이코노 미스트는 11일(현지시간) 유럽에 서의 에너지 충격이 오래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보다 내년이 더 나 빠질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고린차스 수석은 이날 세계 경 제 전망 수정보고서 발표 직후 브 리핑에서 유럽에서의 에너지 충격 은 일시적인 게 아니라면서 러시 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발생 하고 있는 에너지 공급의 지정학 적 재조정은 “광범위하고 영속적 인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유럽은) 올해 겨울 어려 움에 부닥치게 되겠지만, 2023년 겨울은 더 나빠질 가능성이 크다” 고 전망했다. 유럽 국가들에 상당량의 가스 를 공급하는 러시아의 가스 무기 화로 인한 수급 불균형으로 당장 닥칠 난방 등의 어려움이 시간이 갈수록 늘 것이란 전망인 셈이다. 이어 고린차스 수석은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이 직면한 치솟는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국이 더 빨리 움직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각국 중앙은행은 통화 정 책을 정상화하기 위한 현재의 경 로를 유지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그는 “중앙은행이 (통화정책) 경로를 유지해야 한다는 게 우리 의 권고”라며 “이는 지금 그들이 하고 있는 것보다 가속해야 한다 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지만 통 화 정상화의 길을 중단해야 한다 는 것을 뜻하는 것 역시 아니다” 라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 인상이라는 통화 정책을 지속해 야 하며, 다만 부작용 최소화를 위 해 지금보다 더 속도를 낼 필요는 없다는 뜻으로 읽힌다. 앞서 발표된 세계 경제 전망 보 고서에서 고린차스 수석은 “최악 은 아직 오지 않았다. 많은 이들 에게 2023년은 경기침체처럼 느 껴질 것”이라며 “폭풍 구름이 몰 려들면서 정책 입안자들은 꾸준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다.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최악은 아직…내년 침체처럼 느껴질 것”
가격 등 에 대해 걱정할만한 이유가 있지만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 다며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제 정으로 약값을 줄이고 에너지 분 야 투자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바이든
발생해도
감소폭 추산의) 전제는 (미국 경제 의) 연착륙보다는 경착륙적 상황” 이라면서 “내년 상반기 침체가 시 작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내년 실업률 최고치 가 4.4%로 예상하는 연준과 달리 5.0∼5.5%에 이를 것으로 보면서 “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노동시장 약세를 일정부분 받아들 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BOA “미국 일자리, 내년 1분기 매월 17만5천개 감소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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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최근 러시아로부터 대대

적인 미사일 공격을 당한 우크라이

나의 방어를 돕고자 방공 무기인

첨단지대공미사일체계(NASAMS)

인도를 서두르고 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NSC) 전략소통조정관은 11일 화

상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의 방공

역량 강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

질문에 “NASAMS 2기를

노력하고 있으며 매

가까운 시일에 전달할 수 있을

같다”고

SAMS을

Group) 회의에서도

방침이다.

美 “바이든, 핵 포함 모든 범위 확장억지 약속…동맹안보 우선”

미국 정부는 11일 미국의 전술 핵 재배치와 관련한 한국 내 논란 과 관련, 구체적 언급을 피한 채 한 반도 비핵화 및 이를 위한 외교적 해법 노력 등 원칙을 재확인했다. 미국 정부는 다만 조 바이든 대 통령이 한국에 핵과 재래식 무기, 미사일 등 모든 범위를 포함하는 확장 억지 약속을 확인한 점을 강 조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NSC) 전략 소통 조정관은 이날 한국에서 미국의 전술핵무기 재 배치와 관련해 논란이 있는 것과 관련해 “동맹 사안과 관련한 한국 의 입장과 바람은 한국 측이 밝히 도록 두겠다”고 밝혔다. 커비 조정관은 이날 화상 브리 핑에서 한국 정부가 미국에 전술 핵무기 배치를 요청했느냐는 질문

에 “우리의 목표는 한반도의 완전 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라며 이 같이 답했다.

외교 사안인데다 주제의 민감 성을 고려해 답변을 피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우리는 아직 외교를 통한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고 믿는다”

며 “우리는 그런 결과(비핵화)를

협상하기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을 조건없이 만날 의지가

있다고 밝혔지만 김 위원장은 제

안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오로지 도발과 미사일 발사를 지속하고 그의 핵 무기 야심을 이루려고 할 뿐이며 한반도의 안보 불안과 불안정을 키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게 우리가 한국, 일 본의 동맹과 양자, 3자 협력을 강화 하는 이유다. 우리가 김 위원장의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지난 8∼10 일간 일련의 군사훈련을 한 것을 보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도 “한국 문제는 한국에 물어야 한다”

며 “다만 한국을 포함한 동맹에 대 한 안보 약속은 철통같다는 점을

확실히 하는 데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에

핵과 재래식 무기, 미사일 등 모든

범위를 포함하는 확장 억지 약속을 확인했다”며 “우리는 또한 방위 태 세 강화 및 합동 군사훈련 강화 등 도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의 어지러운 도발에 이어 우리가 취한 조치들은 이미 알고 있을 것”이라며 “도발은 도 발일 뿐이지만, 이들은 위험하고 안보를 불안정하게 한다”고 규 탄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우리는 북 한으로부터 도발의 시기를 겪어 왔고, 현재 역시 그중 하나”라며 “우리는 대화의 시기도 경험했으 며, 다자를 포함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수단을 사용해 외교와 대화

대통령이

달여 전 여당에 전술 핵 재배치를 포함한 핵무장 여건 조성을 제안했고, 우호 여론을 조 성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왔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전 술핵 재배치와 관련해 여당과 어 떤 논의도 진행한 바 없다”며 보 도 내용을 부인했다. 한편 프라이스 대변인은 김정은

싶으며, 외교가 최선의 방법이

믿는다”고 말했다.

“대화와 관련해

OCT 14, 2022 A 51
에 관여하는 한편 북한이 준비될 때까지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 는 점을 분명히 하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라고 확인했다. 그동안 한국에서는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억지력 확보 차원에 서 미국의 전술핵을 한국에 다시
배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보수 정 치권과 학계 일각에서 제기됐다. 한국의 한 언론은 이날 윤석열
위원장이 대화 필요성을 부정한 데 대해선 “대화와 외교로 푸는 것이 최선인 도전으로 보고 있다”며 “우 리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보
라고
그는
북한은 아 직 그 지점에 있지 않다”며 “우리 는 제재를 포함해 또 다른 수단들 을 가지고 있으며,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지 않는 한 조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느냐는
지원하려고
밝혔다. 그는 “진행 중인 사안이라 구체 적인 날짜를 말하기가 그렇지만 우리는 가능한 한 신속하게 NA
우크라이나에 인도하는 데 큰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사거리가 160km 이상인 NA SAMS는 방산업체인 노르웨이의 콩스베르그와 미국의 레이시언이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미사일과 항 백악관 “매우 가까운 시일내 우크라에 NASAMS 2기 전달” <연합뉴스> 공기를 모두 방어할 수 있다. 앞서 미 국방부는 NASAMS 2기 를 올해 말까지 제공하고 장기적으 로 6기를 추가로 인도하겠다고 지 난달 밝혔는데 커비 조정관의 발 언은 그 일정을 앞당기겠다는 의 미로 해석된다. 미국은 12∼13일 브뤼셀에서 열 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국방장관회의 기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등을 논의하는 ‘우크라 이나 지원그룹’(Ukraine Defense Contact
방 공 무기 지원을 논의할
커비 조정관은 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핵 위협과 관련해 “위협 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면서도 “미스터 푸틴이 우크라이나에서 핵무기나 대량살상무기(WMD)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거나 러시아 군이 그런 결정에 대비하는 차원 에서 어떤 장비를 이동한다는 징 후를 전혀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서 전술핵 무기 사용을 고려하느냐는 질문에 는 “우리는 러시아와 분쟁을 원하 지 않으며 바이든 대통령도 이 점 을 매우 명확히 했다”며 “그 누구도 이 전쟁이 핵전쟁으로 확전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드니프로, 자포리자, 수미, 하르키우 등 우크라이나 주 요 도시에 수십 발의 미사일을 퍼

부었다.

우크라이나 시민이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내

10여 개 대형 공항 웹사이트가 러

시아 해커의 공격을 받았다.

미국 abc방송은 10일 정부 관계 자를 인용해 미국 공항의 웹사이트 가 이날 분산서비스거부(DDoS·디 도스) 공격 때문에 일시적으로 운 영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웹사이트의 운영이 중단됐지만, 비행기의 이착륙 등 항공관제와 공 항 내 보안 시스템은 해킹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식통은 해킹 피해 규모에 대 해 “공항 웹사이트 운영이 중단돼 승객들이 불편함을 겪었을 것”이

라고 말했다. 해커는 러시아 내부에 있는 것 으로 추적됐지만, 러시아 정부가

직접 개입한 증거는 아직 발견되 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해킹 공격 피해는 미국 동

부 시간으로 오전 3시께 처음 보

고됐다.

뉴욕 라과디아 공항의 웹사이트 가 해킹 공격을 받은 데 이어 아이 오와주(州) 디모인 국제공항과 로

스앤젤레스 국제공항, 시카고 오 헤어 국제공항이 잇따라 공격에

노출됐다.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은 성명 을 통해 “오전 일찍 공항 웹사이트 의 운영이 부분적으로 중단됐지만, 공항 시스템이나 항공관제 등에는

큰 도움을 받지 못했다.

미 국방부는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AIM-120을 응용해 개발된

지대공 무기인 첨단지대공미사일

체계(NASAMS) 2대를 올해 말까

지 제공하고 장기적으로 6대를 추

가 인도하겠다고 지난달 밝혔다.

미국과 공동으로 NASAMS를 개

발한 노르웨이도 조만간 소수의

NASAMS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볼로디미르 젤

렌스키 대통령을 비롯한 우크라이

나 당국자들은 더 강력한 대공방어

수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CBS

방송 인터뷰에서 미국의 NASAMS

지원 결정에 감사한다면서도 “학

교와 대학, 교육시설, 병원, 의료

인프라, 우크라이나 시민의 집을

지키기 충분한 수준에는 (방공능

력이 여전히) 턱없이 부족하다”

말했다.

10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

“현재 (우크라이나) 방위협

력의 최우선 순위는 방공”이라면

아무런 영향이 없었다”고 밝혔다.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의 웹사 이트는 오후 1시께 복구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의 해커들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국가를 대상으로 다양 한 사이버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러시아 해커 그룹 ‘킬넷’(Killnet) 은 일본과 이탈리아, 노르웨이, 에 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등 외국 기 관에 DDoS 공격을 벌였다.

특히 킬넷은 지난달 미국의 방산 업체인 록히드 마틴의 네트워크를 공격했고,

OCT 14, 2022A 52 <연합뉴스> <연합뉴스> 러시아가 10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중심가 등에 무차별 미사 일 공격을 감행하면서 서방이 우 크라이나에 첨단 방공체계를 제 공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이날 오전 크림 대교 폭발 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키이 우와 르비우,
출근하는 시 간대에 맞춰 진행된 이 공격으로 전국적으로 최소 11명이 숨지고 64명이 다쳤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러시아군이 75발에서 80발의 지 대지·공대지 미사일을 사용한 것 으로 추산된다면서 일부 미사일 은 이번 전쟁에서 러시아 편을 들 어온 벨라루스에서 발사됐을 가능 성을 제기했다. 우크라이나 군당국도 총 84발 의 미사일이 자국에 떨어졌다고 집계했다. 美공항 웹사이트에 러 해커 사이버 공격…일시 운영중단 후 복구 NYT는 군사시설만을 노렸다는 러시아 정부의 주장과 달리 민간 인에 대한 무차별 공격이 이뤄진 정황을 고려하면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더 강력 한 대공방어 수단을 제공하겠다 는 약속을 더 빨리 이행해야 한다 는 압력을 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 고 평가했다. 우크라이나는 광범위한 대공 방 어망을 구축해 러시아군이 발사한 미사일을 격추해 왔으나, 이번과 같은 대규모 폭격에 대응하는 데 는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인 발레 리 잘루즈니는 10일 저녁 러시아군 이 다양한 미사일과 함께 자폭 드 론 등을 폭격에 동원했다면서 “우 리는 물량이 충분치도 않은 옛 소 련제 무기로 이런 공격을 격퇴해 야만 한다”고 우크라이나군이 처 한 상황을 토로했다. 우크라이나는 전쟁 초기 독일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로부터 스팅어 와 스트렐라 등 휴대용 단거리 지 대공 미사일 수천 기를 받았지만, 미사일 방어가 가능한 중거리 이상 방어체계와 관련해선 상대적으로
이에
그는
서도
서 이날 바이든 대통령과 한 전화 통화에서도 같은 메시지를 거듭 전 달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해당 통화에서 “첨단 방공체계를 포함해 우크라이 나가 자신을 지키는 데 필요한 지 원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 다”고 미 백악관은 전했다. 한편, 최신 방공체계인 IRIS-T SLM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겠다 고 약속하고도 4개월 넘게 인도를 미뤄왔던 독일은 며칠 내에 이 중 일부를 우크라이나 측에 넘기겠다 고 10일 밝혔다. 크리스티네 람브레히트 독일 국 방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우크라 이나에 제공하기로 했던 IRIS-T SLM 4대 중 한대를 곧 인도한다 고 밝혔다. 그는 “키이우와 여러 도시에 대한 미사일 공격 재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방공체계 제 공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고 말했다. 독일은 6월 초 우크라이나에 IRIS-T SLM을 지원하겠다고 밝 혔지만, 지금껏 인도가 지연돼 왔 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독일 제조 사에 직접 주문한 IRIS-T SLM 11 대의 생산도 수출 허가 문제 때문 에 유보된 상태라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는 전했다. “러 미사일 세례로 서방에 우크라 방공망 지원 압력 커질 듯” 뉴욕과
또 다른 방산업체인 고 릴라 서킷의 네트워크에 침투했다 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러시아 해 커 그룹 활동의 배후에는 러시아 군 정보조직이 있다고 보고 있다

L.A

지만

을 증여액

전세보증금 3억원이 있었다면

약 7억원이다. 미국에 거주하지만 L.A 딸은 한국 에 아파트를 증여 받았다는 이유로 한국에 증여세를 납부해야 한다.

( Life Time Credit ) 때문에 세금을 내지 않았을뿐이지 100% 비과세라 고 정의할 수는 없다. 그러다면 한국에서의 A씨의 아파트를 증여받은 A씨의 딸의 증여세는 어떻게 될 까? 세법상 외국인인 자녀가 한국에서 증여세를 납 부한다면 이것 또한 억울한 이중과세가 아닌가? 최 근에 관련법이 변경되고 또 논의가 한창인 것으로 알 고 있다. 아직까지는 한국에서는 미국자녀의 증여세 과세의 가능성이 높다. 만약 미국자녀가 한국부모로 부터 한국재산을 증여받은 경우에는 미국에서는 증여 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다만 미국 세법상 미국납세자 가 연간 $100,000초과하여 비거주인 외국인으로 부

AOCT 14, 2022 53 조원국 대표 세무사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713) 322-0865 휴스턴에 거주하는 A씨는 서울에 아파트 한 채를 소유하고 있다. 시세는 약 10억원. 이 아파트를 처분하여 L.A 에 살고 있는 딸에게 증 여하고자 한다. 이렇게 증여를 계획하고 있다면 한 국과 미국의 세법에 의해 누가 어느나라에 증여세 ( Gift Tax ) 를 내야 할까? 미국과 한국에 이중과세가 발생할 수 있나? 한국에서는 증여세를 수증자가 납부해야 하고 수 증자가 한국의 비거주자일 경우 한국의 자산을 증 여 받을 경우에만 납부의무가 있으므로 위의 경우
에 살고 있는 딸은 비록 한국에서는 비거주자 이
한국의 부동산을 증여 받았기에 시가인 10억원
기준으로 한국에 증여세를 납부해야 한다. 혹시라도
증여세 대상 은
세/무/이/야/기조원국 회계사의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조원국 대표 세무사 이제 미국의 증여세 납부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자. 미국에서는 증여자가 증여세를 납부한다. 따라서 위 의 경우 휴스턴에 거주하는 A씨가 미국에 증여세 보 고와 납부의 책임이 있다. 왜냐하면 미국 납세자인 A 씨는 전 세계 모든 증여 자산에 대해서 증여세를 납 부할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시가액 7억원을 기준으 로 하여 증여세가 계산되어야 한다. 이때 실제 납부 금액은 미국에서 통합세액공제 금액의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과거에 다른 증여가 없었다면 2022 년 기준으로 $12.06 Million 까지는 연방 증여세가 면제된다. ( Form 709 ) 한국과 미국 모두 비과세는 불가능한가? 양쪽의 세금은 모두 피할 수는 없을까? A씨의 경우에서와 같이 미국에서 부모가 증여세 보고와 함께 평생 합산공제 혜택
터 재산을 증여받은 경우 다음 해 4월 15일까지 개인 소득세 신고 시에 Form 3520 을 제출하여 정보를 보고하여야 한다. ※이 글은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한 제한된 지면의 신문 칼럼 이므로, 실제의 개별 케이스에 그대로 적용될 수 없으며, 유사한 케이스의 결과에 대하여 저자에게 직접적인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미국 부모의 한국 부동산 처분과 미국 자녀에게 증여 참고로 미국납세자의 한국에서의 부동산 매각대 금을 미국으로 송금하는 경우 한국에서 ‘ 부동산 매 각 자금 확인서’ 가 필요하며 매각한 대금을 미국으 로 송금시 송금가능액은 부동산 양도가액에서 부동 산의 채무액, 양도소득세, 지방소득세를 공제한 금 액이며 송금한도액은 없다. 미국에서는 송금받는 돈 에 대해서는 별도로 보고 할 것은 없지만 만약을 대 비해 자금의 출처와 미국에서의 사용처에 대한 내용 은 보관하는 것이 좋다.
OCT 14, 2022A 54

지금의 아픔이 기쁨이 될 그 날을 기다리며

어느 대학의 약학을 가르친

교수의 말에 의하면, 인류역사

에 인간이 발명한 최고의 약이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페니

실린’이고 다른 하나는 ‘아스피 린’이라고 한다.

스코틀랜드 농촌 출신 알렉 산더 플레밍은 페니실린을 발 명하여 노벨상을 받은 사람이다.

페니실린은 지난 수세기 동안 수많은 환자 들에게 어쩌면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는 약품 이 아닌가 생각된다.

플레밍 박사는 세인트 메리 대학에서 실험 병리학을 전공한 뒤 영국 런던 대학의 교수 가 되었다.

그는 당시 어린아이들에게 유행하던 부스 럼을 어떻게 하면 치료할 수 있을까 연구를 거듭했다고 한다.

어느 날 여러 개의 접시에 배양된 세균을 현미경으로 관찰하기 시작했다.

실수로 한 개의 접시 뚜껑을 열어 놓은 채 퇴근했다가 다음 날 아침 출근했을 때 그는 깜짝 놀랐다. 뚜껑이 열린 접시에 난데없이 푸른색 곰팡이가 생겼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연이어 그는 두 번째로 놀라지 않 을 수가 없었다.

접시 안에 잔뜩 배양돼 있던 부스럼을 일 으킨 세균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버렸기 때 문이었다.

이로 인하여 살균력이 강한 푸른곰팡이가 뚜껑 열린 접시에

얼마나 기뻤을까? 그는 곧 푸른곰팡이를 대 량 배양하여 여러 병균에 침투시켜 가며 임 상실험을 거듭했다. 그러자 폐렴, 복막염, 부스럼 등의 거의 모 든 병균이 모두 다 죽었다. 그것이 바로 최초 그 위대한 페니실린의 발 명에 대한 이야기이다. 한 마디로 그것은 위대한 실수였다. 실수가 위대한 업적을 만들어 낸 것이다. 우린 여기서 플레밍 교수의 실수를 실패, 절망, 아픔, 고통, 가시라는 단어로 바꾸어 보아야 한다. 그리고 위대한 실패나 고통이나 절망과 가 시가 도리어 능력이 되고, 도리어 행복이 되고, 도리어 은혜가 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은 어디가 아프기라도 하면 꼭 불행한 일이라고만 생각한다. 실패를 했다고 해서 잘 못된 일이라고만 생

각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에디슨은 1만 번이라는 헤아릴 수

없는 실험 실패를 통해서 얼마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

게 머물게 하려함이라”(고후 12:9b)고 고백했다.

그리고 그 다음 구절에서 약한 것들과 능 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 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 12:10)고 했다.

그에게는 자랑거리가 많았다. 최고학문으 로서 엘리트 중의 엘리트였고 최고의 권력 가였고 재력가였으며 종교적으로 흠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에게는 몸에 가시가 있었다. 몸에 심각한 병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작정하고 세 번 씩이나 금식기도를 통해서 병 낫기를 기도했다. 그러나 주님의 응답은 ”내 은혜가 네게 족 하도다“였다. 다시 말하면 응답을 거절하신 것이다. ‘네가 받은 은혜가 얼마인데 병까 지 치료받기를 원하느냐?’라는 뜻이 아닌가. 결국 바울이 깨달은 것은 몸에 있는 그의 가 시 때문에 그리스도의 능력이 그 안에 머물게 됨을 발견한 것이다. 고통이 축복이 되었다. 실패가 성공이 된 것이다. 아픔이 기쁨이 되었다는 말이다.

그 가시 때문에 그는 더욱 겸손하게 되었 고 더욱 주님만을 의지하게 되었던 것이다.

AOCT 14, 2022 55 OCT 14, 2022 A 55 기독교 칼럼 송영일목사 새생명교회 담임목사
많은 발명 을 했는가? 그리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왕이 되 지 않았는가?
날아와 부스럼 세균을 멸 균시킨 것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훗날 그가 고백하기를 “실 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유 명한 말을 했다는 사실을 기 억해야 한다. 사도 바울은 “나의 여러 약 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OCT 14, 2022A 56 종교기관 OCT 14 , 2022A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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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4, 2022 A 63 공인회계사 물리치료 떡집 꽃집 건축 ·전기 건강 식품 건축·전기 디저트 카페 동물 병원 냉동·히팅 귀금속 미용·스킨케어 간판·배너·브로셔 미용·이용 법률 미용·이용 법률 병원 공인회계사
OCT 14, 2022A 64 식당 선물센터 성형외과 수영장 관리 보험 부동산 식당부동산 보험 안경 알람 시스템 여행사 식품매니저 병원 식당성형외과
OCT 14, 2022 A 65 한의원 장의사 트로피·감사패 한의원 피트니스 학원 치과 카페나이트클럽 카드 서비스 택배 치과 자동차바디정비 자동차 판매·딜러 전기 에이전시 핸드폰 화장품 자동차바디정비 카이로프랙틱 인쇄 유리 제과점 이사 은행·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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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 전 벨을 누르면 입장을 허용 할 방침이다. 플로리다 탤러해시 레온카운티

에서는 선관위 직원들이 방탄복 소

재인 케블라로 벽을 강화한 건물에 서 개표하기로 했다. 또 직원들을 대상으로 총격 대비 훈련을 하고, 총탄과 폭탄에 견디는 유리와 보 안카메라를 설치했다. 지역 선관위들은 소동이 일어 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 록 지역 사법당국과 긴밀히 협조 하고 있다.

이런 조치는

후 선거 담당 직원들이 받은 1천개 이상의 메시지를 조사했으며 이 가 운데 100개 이상은 기소가 가능하 다고 판단했다.

지난 6일에는 선관위 직원을 위 협한 네브래스카주의 한 남성이 법원에서 18개월 징역형을 선고 받기도 했다. 미시간주 오타와카운티의 서기 인 저스튼 로벅은 트럼프 전 대통 령이 공화당 다른 후보들도 선거제 도를 의심하도록 자극하는 등 “우

물에 독을 풀었다”고 말했다. 다수 선관위 직원은 중간선거 때

도 이 같은 일이 발생할까 걱정하

지만, 관료주의 등으로 인해 보안 강화에 필요한 충분한 예산을 확보 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일리노이주 섐페인카운티의 선

거사무원인 에런 에몬스는 일부 방 문객이 사무실 구조와 직원들을 위 협적인 태도로 촬영한 이후 사무실 에 금속탐지기를 설치하려고 했다.

그와 아내는 2020년 대선을 앞두 고 딸을 위협하는 익명의 메시지 를 받은 적이 있다.

그는 “표적이 된 기분”이라며 “ 우리도 민주주의를 지키는 최전선 에 있지만 제복을 입은 이들(군인,

OCT 14, 2022 A 67 OCT 14, 2022 A 67 <연합뉴스> E-mail:skjung6511@hotmail.com 512-828-2993 코리안저널 어스틴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방탄유리에 총격 대비 훈련까지… 美 선관위, 중간선거 보안 강화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 령의 2020년 대선 패배 이후 각종 협박에 시달려온 지역 선거관리위 원회가 오는 11월 중간선거 때 직 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각종 대책 을 마련했다. 로이터통신이 미국 내 지역 선 관위 30곳을 조사한 결과 15곳이 사무실에 비상 버튼을 설치하거나 경비원을 추가로 고용하는 등 보안 을 강화했다고 답했다고 통신이 9 일 보도했다. 콜로라도주 제퍼슨카운티는 투 표소에 경비원을 배치하고, 애리 조나주 플래그스태프에서는 유 권자가 선거 당일 투표소에 들어
트럼프 전 대통령 이 2020년 대선이 ‘사기’라고 주 장한 이후 선관위 직원들을 상대 로 한 트럼프 지지층과 음모론자 등의 협박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 법무부는 2020년 대선 이 美유통업계, 재고 부담에 ‘블프’ 6주전부터 조기 세일 개시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11월 25 일)까지 6주 이상 남았지만, 미국 소매상들이 앞다퉈 할인행사를 하기 시작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WSJ)이 10일 보도했다. 이는 최근 치솟는 인플레이션(물 가 상승)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과의 경쟁 등에 따른 것이라고 WSJ은 설명했다. 미국 대형 유통업체 타깃은 이 날부터 블랙 프라이데이까지 일부 전자제품과 장난감을 50% 할인 판 매하는 등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시작한다고 발표했으며, 월마트도 이번 주 중 4일간 세일을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소매업체들은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아마존과의 경쟁 등 을 위해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앞당겨왔다. 업계의 이번 움직임도 아마존이 이번 주 프라임데이 행사를 하겠다 고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타깃의 경우 이를 의식해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작년보 다 3주 일찍 시작했다. <연합뉴스> 아마존은 지난 7월에 이어 올 해 들어 2번째로 11∼12일 이틀 간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한다. 이와 함께 소매업체들이 올해 엄 청난 재고에 고심하는 가운데 소 비자들의 쇼핑 트렌드가 바뀌고 있는 점도 세일을 앞당긴 배경으 로 분석됐다. 소비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대 유행) 초기에는 저축이나 재난지원 금으로 가재도구나 의류 등을 주 로 구매했으나, 최근 들어서는 여 행 등 여가 활동에 돈을 쓰고 있는 데다 약 40년 만의 최고치 수준인 인플레이션의 압박까지 받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보고서에서 소매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할인행사에 나서면서 이들의 수익이 감소하겠 지만, 할인행사를 하지 않으면 과 잉 재고에 따른 과도한 유지비를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경찰 등)만큼 보호받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다수 선관위는 직원 유지 및 채용에 어려움을 겪 고 있다. 이에 필라델피아시는 선거 당 일 투표소에서 일할 직원의 일당 을 $120에서 $250달러로 올리기 도 했다.

이탈리아 출신 탐험가 크리스

토퍼 콜럼버스가 1492년 10월 12

일 대서양을 건너 아메리카 대륙

에 도착한 것을 기념하는 ‘콜럼버

스 데이’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 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 매

년 10월 두 번째 월요일인 콜럼버 스 데이를 향한 엇갈린 여론 때문 에 미국 지방자치단체들이 고민하 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콜럼버스 데이를 연방정 부의 법정공휴일로 기념하기 시작 한 것은 지난 1971년부터다. 선조인 콜럼버스를 영웅시하는 이탈리아계 미국인들의 적극적 인 로비가 미국 의회를 움직이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미국 원주민들 입장에서 콜럼버스는 유럽의 착취를 상징하 는 인물이라는 것이다.

원주민 사회를 중심으로 ‘원주 민들에게 콜럼버스의 도착은 비

극의 시작이었다’는 비판적인 목

소리가 이전부터 존재했지만, 미

국 전체 여론에 큰 영향을 미치지 는 못했다.

그러나 2020년 흑인 조지 플로 이드의 사망 사건 이후 상황이 달 라졌다.

백인 중심의 역사관에 대한 문제

의식이 확산하면서 미국 각지에서

콜럼버스의 동상을 철거하라는 주 장이 터져 나왔다.

시카고의 경우 2020년 콜럼버

스의 조각상 2개를 철거했고, 볼 티모어에서는 시위대가 콜럼버

스의 조각상을 끌어내린 뒤 바다

에 던졌다.

지난해 콜럼버스 데이라는 명

칭 대신 ‘원주민의 날’로 기념하기

로 결정했다.

또한 뉴저지 등 일부 학군들도 ‘ 연구의 날’ 등 별도의 명칭 아래 수 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대해 이탈리아계 미국인들 도 대응에 나섰다. 이탈리아계 미국인 단체들은 뉴 저지와 펜실베이니아 등 각 지역에 서 콜럼버스 조각상 철거와 콜럼버 스 데이 명칭 변경에 반대하는 소 송을 낸 상태다. 뉴욕 시러큐스에서는 법원이 이 탈리아계 미국인들의 손을 들어줬 고,

보면,

79.2%는 오미

하위 변이인 BA.5 에 감염됐다.

BA.5가 여전히 우세종이지만

BA.5와 비슷한 시점에 출현한 BA.4

에서 파생된 BA.4.6의 확산이 예사

롭지 않은 상태다. BA.4.6의 점유

율은 지난주 13.6%로 높아졌다.

BA.4.6를 포함한 새로운 하위 변

이들은

콜럼버

스 석상의 머리 부분이 사라지기

했다.

악화하는 여론에 일부 지자체

OCT 14, 2022A 68 미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이끈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 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올겨 울 더 위험한 코로나19 변이가 출 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7일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 면, 파우치 소장은 이날 서던캘리 포니아대학교(USC) 아넨버그 건 강 저널리즘 센터 행사에서 “우리 는 감염이나 백신 접종에서 얻은 면역 반응을 회피할 수 있는 또 다 른 변형 바이러스가 나타날지 모 른다는 사실을 잘 예상해야 한다” 고 말했다. 미국의 주간 일평균 코로나19 사 망자는 이달 5일 기준으로 323명으 로, 올해 2·3월의 1천∼2천500명에 비해 크게 감소한 상태다. 하지만 파우치 소장은 겨울에는 코로나19가 재확산할 위험이 항상 있다면서 “우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 가 (팬데믹을) 완전히 극복했다’고 말하는 것은 다소 무신경한 언사라 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겨울 새롭고 전염 성이 더 강한 변종이 출현하더라 도 “놀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1년 여름에도 확산세 가 주춤했으나 오미크론 변이 바 이러스 등장으로 그해 겨울 기록 <연합뉴스> 파우치 “올겨울 더 위험한 코로나19 새 변이 출현할 수도” <연합뉴스> 공휴일을 공휴일이라고 못하고… 계속되는
美 콜럼버스데이 논란
코네티컷주(州)에서는
는 ‘콜럼버스 데이’라는 명칭 자체 를 변경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오리건주와 보스턴, 필라델피아 는
피츠버그 법원은 콜럼버스 조 각상 철거를 허가했다. 이탈리아계 미국인 단체의 회장 인 바실 루소는 “소중한 우리의 역 사가 지워지는 것을 앉아서 보고 있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적인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미 질병예방통제센터(CDC)가 이날 발표한 데이터를
지난 주 보고된 환자의
크론(BA.1)의
BA.5보다 전파력이 더 강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우치 소장은 더 강한 변이가 출현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오미 크론 방어에 특화된 부스터샷(추 가접종)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지 적했다. 미국에서는 화이자나 모더나 백 신을 두 차례 접종하는 것을 기본 접종으로 보고, 연령에 따라 2차까 지 부스터샷을 권고해왔다. 그는 “특히 가을철인 지금 사람 들에게 특정한 개량 백신을 접종 하도록 독려하고 있는데, 다행히 도 이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주요 변종을 겨냥해 만들어진 것”이라 고 말했다. 백신 제조사인 화이자-바이오 엔테크와 모더나는 코로나19 초 기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및 오미 크론 하위변이 BA.4와 BA.5에 대 응하는 개량 백신을 개발했고, 주 요국들은 코로나19 재확산을 대비 해 지난달 이들 백신을 승인했다. 앤서니 파우치

최근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 고 달러화 초강세로 미국인들의 구

매력이 커지면서 세계 최대 고가 패션브랜드 그룹 루이뷔통모에헤 네시(LVMH)가 예상치를 뛰어넘 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1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루이뷔통· 디오르·불가리·티파니 등을 보유 한 LVMH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동 기 대비 19% 늘어난 197억6천만 유로(약 27조5천억원)로 집계됐 다고 밝혔다.

매출 성장률은 시장 전망치(컨

13% 증가를 넘어섰다.

전체 매출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 도 통화 긴축에도 불구하고 미국 의 물가 지표가 또 예상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12일 9월 생산자 물가지수(PPI)가 전년 동월보다 8.5%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8월(8.7%)보다는 다소 둔 화한 상승률이지만, 로이터통신 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8.4%)보 다는 높았다.

전월과 비교하면 0.4% 올라 월 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전망 치 0.2%를 상회했다.

전월 대비 PPI 상승률은 7월 -0.4%, 8월 -0.2%로 두 달 연속 하락한 후 3개월 만에 다시 상승 세로 돌아섰다.

에너지·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보다 0.4%, 전년 동월 보다 5.6% 각각 상승했다.

근원 PPI 역시 전월 대비 상승 률이 7월(0.1%)과 8월(0.2%)보다 확대돼 시장 전망치(0.3%)를 웃 돌았다. 글로벌 공급망 차질이 개선됐음 에도 여행, 숙박, 외식, 병원 등 서 비스 물가가 뛰어오른 것이 전체

PPI 상승분의 3분의 2를 차지했

다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이와 같은 발표는 연준의 노력 에도 불구하고 물가 진정까지는 시간이

초점을 맞추고 있다. PPI에 이어 CPI도 높은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할 경우 지난달까 지 3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 한 연준이 11월에도 비슷한 수준 의 기준금리 인상을 이어갈 것으 로 관측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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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스)인
특히
패션·피혁제품 매출 이 22% 성장, 시장 전망치인 16% 증가를 웃돌았다. 지역별로는 미국 내 매출 증가율 이 11%로 전 분기들보다 둔화했지 만, 유럽 내 매출은 36% 급증했다. 세계 최대 명품 소비시장인 중국 의 매출 성장률은 6%로 상하이 등 대도시가 코로나19로 봉쇄됐던 전 분기들보다는 양호한 수준이었다. WSJ은 미국인 관광객들의 유럽 내 소비 증가와 중국의 코로나19 관련 혼란 진정을 이 회사 호실적 의 배경으로 꼽았다. 연초만 해도 1.1달러 위에 있던 1유로화 가치는 이후 빠르게 하락 해 3분기에는 20년 만에 1달러 아 래로 떨어졌다. 장 자크 귀오니 LVMH 최고재무 책임자(CFO)는 최근 몇 달 새 미국 인들이 달러화 강세를 이용해 유럽 에서의 소비를 늘리면서 회사 사업 의 중심이 미국에서 유럽으로 옮겨 갔다고 말했다. LVMH는 지정학적·경제적 불확 실성에도 불구하고 현 매출 증가 세를 유지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LVMH를 비롯한 고가 패션브랜 드 업체들이 코로나19 이후 ‘보복 소비’로 수혜를 본데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경기후퇴 우 려 등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 고 부유층들의 소비는 별 타격을 입지 않았다고 WSJ은 덧붙였다. 미국인, 강달러에 유럽서 명품 ‘싹쓸이’… LVMH 실적 ‘대박’ <연합뉴스>
美 9월 생산자물가 8.5%↑…석달만에 첫 전월 대비 상승
많이 걸릴 것임을 시사한 다고 미 언론들은 분석했다. 시장은 13일 발표 예정인 9월 소 비자물가지수(CPI)에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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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9일(일) ANC 샌안토니

온누리 교회(박한덕 담임목사)는

창립18주년을 맞아 기념 예배와 임

가졌다.

창립기념으로 온누리교회는 L.A

남가주 세리토스 생명샘교회를 담 임하고 있는 문상면 목사(CRC 한미 노회 서기)를 초청하여 7일(금)부터 8일(토)까지 성령집회를 진행했다. 9일(일)

사람’에서 유래했습니다. 고대 전투에서는 창을 든 사람이 맨 앞에 앞장서서 싸움을 하는데, 이 사람이 죽으면 전투에서 패하는 것입니다. 즉, 므두셀라가 죽으면 세 상의 종말이 온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므두셀라가 죽던 해가, 노아가 600세 되던 해로 홍수 심판이 시작된 해입니 다. (므두셀라가 아들 라멕을 낳은 나이가 187세이고, 라멕이 아들 노아를 낳은 나이가 182세, 그리고 홍수 심판이 시작된 해가 노아가 600세 되던 해이므로, 이 셋을 더하면, 187+182+600 = 969세가 됩니다).

므두셀라의 향년, 969세는 세상 심판을 오래도록 참아 주시고(롬 9:22;

사람이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시는(딤전 2:4) 긍휼하시고 자비하신 하나님의 마음

보여주는 것입니다. COVID-19과 같은 전염병과 이상한 변종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고, 곳곳에 기상 이 변과 자연재해가

하나님께서

AOCT 14, 2022 79 E-mail:satxlcc@gmail.com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210-463-3700 코리안저널 샌안토니오 AOCT 14, 2022 79
직식을
창립예배는 ANC Sun land김태형 담임목사가 시편121편 1-8절 “우리의 도움” 주제로 말씀 을 전했고, 이어서 오후1시30분 임 직예배에서는 “섬김, 리더의 삶”이 창립 18주년
맞는 샌안토니오 온누리 교회
<임직자 명단> •장로: 전재호, Larry Huff •권사: 백성희, 이 진, 재니퍼이, 채경선 •안수집사: 임성배, 전태일, 정대하, 지재훈, 하지혁, Luis Segovia, 강은경, 고성혜, 구버니, 김순균, 권단비, 안혜경, 윤진옥, 이선덕, 이성현, 이분특, 에 린, 최유림, 하선화, Keyla R. Hernandez 란 설교제목으로 김태형 담임목사 가 말씀을 전했다. 이날 임직식을 통하여 장로 2명, 권사 4명, 안수집사 20명이 새로운 직분자로 임직을 받았다. 샌안토니오 온누리교회 성도들은 지난 5월 교인 총회를 통해 임직 대 상자 명단을 확정했고, 창립기념일 에 맞추어 임직식이 거행된 것이다. 이번 임직식을 위해서 어스틴 주 님의 교회 허성현 담임목사, 생명샘 교회 문상면 담임목사,Tom Cacy 협 동 목사가 임직자들에게 직분자로 가져야 할 자세 등 축사 및 권면의 말씀을 전하였다. 샌안토니오 온누리교회 행정담 당 박창성 목사와 찬양과 예배를 담당하는 손대륜 목사는 인터뷰에 서 “직분자를 세울 수 있게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 을 올려드린다”며 창립일에 맞춰 든 든한 임직자들을 세움으로써 교회 가 더욱 안정적으로 발전해나갈 것 을 기대했다. 샌안토니오 지역에서 이웃을 사 랑하며 복음을 전하는 역할을 감 당하고 있는 온누리교회가 앞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지역 사회에 덕이 되고 봉사하는 공동체가 되기 를 바란다. 종교 칼럼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 산 인물은 969년을 산 므두셀라입니다 (창 5:27). 에녹이나 노아와 같은 인물이 아닌 므두셀라를 하나님께서 가장 오래 살게 하신 이유 가 무엇일까요? 이는 그의 이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므두셀라’ 라는 이름의 어원은 ‘창 던지는
벧후 3:8-9), 모든
잦아지고 또한 더욱 심해지고 있는 것을 볼 때, 세상 마지막 때가 임박 했음을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므두셀라의 생명을 연장시켜 주시고 계시는 이 때! 방주의 문이 닫히기 전 에,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해주시기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심으로, 심판을 면하고, 영원한 천국 영생의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샌안토니오 새생명교회 담임 목사 백 영진 므두셀라를 통한 하나님의 긍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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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한인문화축제 “김치축제”에서 태권도 시범하는 홍준기 관장

홍준기 관장은 2011년에 용인

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에서 사

범 생활을 하다가 2014년도 11월

에 미국에 와서 노스캐롤라니아주

에 있는 Tiger Kim’s World Class

Taekwondo에서 약 6년간 사범생

활을 했다.

Q.

OCT 14, 2022A 82 샌안토니오
지난 2020년 5월 샌안 토니오로 이주해 현재 타이거홍 태 권도 도장을 오픈, 운영하고 있다.
World Class Taekwondo 소개 World Class Taekwondo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매우 전통있 고, 뿌리가 깊은, 인성교육과 더불어 진정한 태권도를 추구하는 도장으 로서 미국 전역에 수많은 월드클래 스 도장들이 있습니다. 월드클래스 태권도에 대해 잘 모 르는 사람들은 “그럼 프랜차이즈 냐?” 라고 질문을 하기도 하는데, 프 랜차이즈와는 결이 다릅니다. 월드 클래스 도장 경영, 수업 노하우 등을 전수받은 후 자신의 성을 따서 월드 클래스 도장을 여는 것은 맞지만, 따 로 가맹비를 내고 수수료를 내는 식 의 운영시스템은 아닙니다. Q. World Class Taekwondo 의 Mission Statement는? To teach the highest quality martial arts. To empower our students with valuable skills for daily life. To contribute to a safe and peaceful community. 월드클래스 도장의 목표는, 학생 들에게 진정한 태권도 수련을 통해 제대로 된 인성 교육을 시켜서 그들 이 속한 그룹에서 선한 영향력을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나가게
발휘하고, 그것이 퍼져 나가게 하 는 것입니다. 즉, 월드클래스 태권 도의 mission statement는 “Ripple effect”(물결효과= 파급효과)에 기 초합니다. Q. Tiger Hong’s World Class Taekwondo 목표는? 월드클래스 태권도 Mission Statement에 기초하여 학생들에게 진정한 무술을 지도하고 샌안토니 탐방 인터뷰 •타이거홍 태권도: 22103 Bulverde Rd. Ste 111, San Antonio TX 78259 (Next to Sprouts) •문의: 210-265-5399 •페이스북: www.facebook.com/tigerhongstkd •홈페이지: www.tigerhongstkd.com •인스타그램: tigerhongstkd 오 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기여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홍준기 관장은 밝게 웃으며 “한 인 2세들에게 태권도를 통해 한인 으로서 정체성을 교육하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오는 10월29일 (토) UTSA대학교 Retama강당에서 열리는 한인문화축제에 많은 한인 동포분들이 가족과 함께 오셔서 뜻 깊은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바란 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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