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8 Korean Journal Hou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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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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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시의원 후보들과 만남

“우리동네 좋아질까?” 시작은 한인 투표참여 27일 한인조기투표일 코리안파워 보여주자 범죄, 홍수대책, 세금 이슈 남의 일 아니다

오는 11월 5일 시장 및 시의원 등

게 90초의 발언기회가 주어졌다.

않다고 전하며 세금감소와 투명성

의 변화를 강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장은 실제 터너 후보가 시장을 맡고

을 선출하는 지방선거를 위해 후보

첫 발표자로 나선 Amy Peck 스

을 위해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밝히

Kendall Baker 후보는 휴스턴 시

나서 고용율이 올라가고 범죄가 줄

자들이 당선을 목표로 발 빠른 행보

프링브랜치 지역구 A 시의원 후보

며 그런 일에는 자신이 적임자임을

에서 30년간 일하며 311(시 신고센

어드는 도시가 되었다고 말하며 모

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

는 자신의 성장 배경을 설명하며 “

강조했다.

터)를 만든 장본인이라고 말했다. 6

든 것이 고용과 경찰력 증가를 통한

목) 오후 7시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세금을 통한 적절한 지역발전, 경

한편 이날 후보자들과의 만남에

년전 퇴직한 그는 휴스턴이 전 보다

터너 시장의 업적임을 강조하며 터

휴스턴 시장 후보들과 휴스턴 시 지

찰력 증원과 소방관 자원지원, 지

참석한 지역구 A 브랜다 스타딕 현

나아지지 않고 있어 시장 후보로 나

너 시장의 재선을 지지했다.

역구 A 시의원 후보들이 자신들을

역구 A를 위한 시 재정후원의 극

시의원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한

서게 되었다고 전하며 보다 나은 휴

참석한 시장 후보들의 발표 후 유

선출해 달라는 목소리를 전하는 시

대화를 위해 시의원에 나섰다”고

인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스턴을 위해 휴스턴 시 공공업무 분

승희 시민참여연대 사무총장은 오

간이 있었다.

전했다. Amy Peck 후보는 시에 직

그는 오늘 후보자들의 소리를 잘 듣

야에서 직접 일해 본 자신이 적임자

는 10월 27일을한인 조기투표의 날

‘시장과 시의원 후보들과 만남’

접적으로 요구하는 것을 꺼려하는

고 보다 나은 스프링브랜치를 만들

임을 강조했다.

로 정했다고 전하며 당일 트리니티

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6

한인들이 많다며 한인들의 요구를

수 있도록 투표에 참석하는 것이 중

명의 지역구 A 시의원 후보자들과

직접 듣고 시 정부에 전하겠다는 입

요하다고 말했다.

6명의 시장후보들 혹은 캠페인 담

장을 밝혔다.

Derrick Broze 후보를 선전하러

멘델 소사 커뮤니티 센터에서 많은

나온 지지자는 후보가 전한 문서

한인들이 투표에 참여해 달라는 공

를 읽으며 시민운동가인 Derrick

지사항을 알렸다.

휴스턴 시 가장 큰 이슈로

Broze는 휴스턴의 많은 문제들을

신현자 시민권자협회장과 도나김

의 아버지가 한국에서 병원을 세

범죄, 홍수, 세금 문제 부각

직시하고 휴스턴 시민들의 목소리

머피 박사는 이날 시의원, 시장후보

이날 행사를 위해 휴스턴 한인

우는 등 한국과 많은 관련이 있다

이어 시장후보들의 발표순서가

를 취합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인

들과의 만남의 자리는 한인들의 정

회, 휴스턴 한인시민권자협회, 휴

고 전하며 홍수대비 시설에 중점을

이어졌다. 시장 후보로 나선 사람

물로 말하기 보다는 듣는 시장, 마

치참여와 투표를 유도하기 위해 만

스턴 시민참여센터가 자리를 함께

두고 일하는 시의원이 되겠다며 지

첫발표자로 Tony Buzbee를 대신해

약이 없는 휴스턴을 만드는 시장이

들었다고 전하며 10월 20일부터 시

해 지방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지를 부탁했다.

캠페인 담당자가 나와 지지 발언을

될 것을 자부했다.

작하는 조기투표 독려와 더불어 27

당자들이 나서 입장을 발표하는 시 간을 가졌다.

두번째 Lois Myers 후보는 자신

심완성 한인회 수석부회장의 진

Mehdi Cherkaoul 후보는 시가 아

했다. 그는 시의원 한 사람으로 전

Sylvester Turner 시장후보를 위

행으로 시작된 후보자들과 만남

닌 시민에게 충성하는 시의원이 되

킹 빌 시장 후보를 지지하기도 했다

해 나선 유재송 전 한인회장(21대)

행사는 한인유권자연합의 제니퍼

겠다고 밝히며 “나는 정치인이 아니

고 말하며 실버스터 터너 시장 후보

은 브라운시장, 빌 화이트 시장, 애

신현자 시민권자협회장은 “스프

크네섹의 국기에 대한 맹세로 시

다. 시민들의 소리를 시에 전하는 전

에 대한 범죄와 홍수대책에 실정(失

니스 파커 시장, 그리고 실베스터 터

링브랜치와 휴스턴의 발전을 위해

작됐다.

령사의 역할에 충실하겠다. 현재의

政)에 대해 강한 질책을 이어갔다.

너 시장에 이르기까지 16년을 휴스

한인들의 참여가 절실하며 우리를

이날 한국방문으로 나오지 못한

커뮤니티를 발전시킬 수 있다는 확

두번째로 Naoufal Houjami 후보

턴 시 국제자문위원으로 일해왔다

위해 일하는 후보들의 도움을 받기

신창하 한인회장 대신 폴 윤 전 28

신이 있다”고 전하며 지역사회의 안

는 한국말로 인사를 전하며 휴스턴

고 전하며 터너 시장 후보는 다민족

위해 투표가 가장 중요하며 투표를

대 한인회장이 축사에 나섰다. 그는

전과 발전을 강조했다.

은 정치적으로 지나친 권력 남용으

이 가장 많은 휴스턴을 보다 다양한

통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고 전 하며 행사를 마쳤다.

“오늘 자신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

Mariana Angelica Coryat 지역구

로 지쳐 있으며 살 만한 주택에 대한

인종들이 화합을 이루며 사는 시로

지 보여주는 자리에 나선 후보자들

A 의원 후보는 스스로 본인이 ‘아시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그간

만들고 있으며 많은 직장을 창출하

에게 감사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

아 통’이라고 소개하며 시 쓰레기 하

이러한 문제들을 숙고하며 일을 해

고 휴스턴을 첨단 기술집약도시로

의 지역에서 일하는 사람을 선택하

수처리에 많은 경험이 있다고 전하

왔다고 전했다. 그는 한 가정의 아

만들어 가고 있다고 전했다. 유 회

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며 홍수와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보

버지로 남편으로 시장 후보에 나선

있다. 하지만 커뮤니티으 발전은 지

다 깨끗한 스프링브랜치를 만들겠

것이지 개인의 자격으로 나선 것이

역주민과 일하는 사람들 간의 소통

다고 전했다.

아니라며 휴스턴을 가정과 같이 이 끌 것이라고 자부했다.

이 필수다. 누구를 도울지 선거권을

Iesheia Ayers-Willson 시의원 후

가진 사람들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귀

보는 소외받는 소수 이민자들의 권

20살의 최연소 시장후보인 Victo-

한 시간이다”라며 참석한 후보자들

익을 위해 일할 것과 높은 재산세를

ria Romero는 정치가도 정치전공을

과 동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낮추는데 주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

하지도 않은 그가 처음부터 시장 후

하며 기호 6번 지지를 호소했다.

보로 나선 계기가 누구보다 순수한

지역구 A 문제점

마지막으로 발언에 나선 George

마음으로 휴스턴을 사랑하기 때문이

해결, 발전안 제시

Harry Zoes 시의원 후보는 스프링

라고 말하며 많은 후보들이 정치권

시의원들부터 시작한 발언은 각

브랜치 토종임을 강조하며 세금은

의 타락을 말하고 있는데 그 보다는

후보자들이나 캠패인 담당자들에

증가하는데 사용내역이 투명하지

모든 시민이 리더가 되는 휴스턴 시

일 한인조기투표일에 많은 한인들 이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이소영 박사가 동시통역 자 원봉사로 수고했다. <김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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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안내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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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한국 정부 기관 총영사관 --------------- (713)961-0186 민주평통 --------------- (713)408-7654 교육원----------------- (713)961-4104

상공회(데이빗 김) ---------(713)868-8323 한인소매인협회(신동균) ---- (281)701-3621 미용재료상협회(최장규) ---- (713)679-3635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 (832)498-3827

휴스턴 문화예술단체 휴스턴 한인단체 한인회(신창하) ----------- (713)984-2066 노인회(하호영) ------------ (713)465-6588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휴스턴한인간호협회(민설자) - (713)628-0312 시민권자협회(신현자) ----- (281)703-3827 휴스턴광복회 ------------ (832)647-6088 이북 5도민회(김수명) -------- (832)283-2888 KASH(David So) -------- (713)252-0852 한미여성회(동선희) ------- (832)818-2295 Youth코러스이사회(민학기) (832)708-0988 휴스턴장애인부모회(장명우) (713)828-0336 휴스턴호남향우회(정성태) ------ (832)640-6110

휴스턴 경제단체 경제인협회(주정민) ------- (346)401-0724 휴스턴지상사협회(심영보) -- (713)871-1174

휴스턴 종교단체 기독교교회연합회(심낙순) - (832)725-3880 교역자협의회(유화청) ---- (713)722-9553 남선사(신도회장김홍표)---- (713)467-0997 정토회 ---------------- (832)798-3357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 (713)885-7119 목요수채화(이병선) ------- (832)483-7979 오송전통문화원(최종우) ----- (832)275-4989 농악단(장일순) ----------- (713)933-7541 텍사스사진회(진지나) ------ (281)818-5013 휴스턴한인문화원 -------- (713)463-4431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 (832)277-0949 김구자무용단 ----------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Youth코러스(지휘자 한종훈) - (409)291-3210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 (832)722-4424

난곡장학회(김명용) ------ (832)275-6654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 (832)876-6983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 -(713)339-3688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713)932-0240 텍사스가정상담원 ------- (713)900-5592 구세군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680-1200 한미장학재단남서부(이정중) (281)352-3713

휴스턴 학술단체

휴스턴 전우회

재미과기협남텍사스지부 -- (832)696-9004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713)861-8188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713)301-202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 (832)470-5422

6.25참전국가유공자회(정재명) - (713)344-4777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문박부) (832)482-5748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특전전우회 ------------- (832)876-8111

휴스턴 봉사단체

ROTC휴스턴호우회(김진석) - (832)428-3100 재향군인회미중남부지회(김진석)- (832)428-3100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체육회(크리스남) -- (281)704-5616 휴스턴용선협회(션임) ------ (832)633-5689 휴스턴베드민턴협회(황현민) -(530)304-1350 골프협회(김정연) -------- (832)646-8366 사격협회(차석준) --------- (832)606-1029 수영협회 --------- ------------------휴스턴농구협회(주정민)---- (832)296-4082 아이스하키협회(이창설) ---- (346)410-8852 야구협회(윤찬억)--------- (713)385-2156 휴스턴축구협회(유지영) --- (832)606-2567 휴스턴탁구협회(박상길) --- (713)576-9383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 (701)213-6752 휴스턴태권도협회(김성태) - (832)221-7575 볼링협회(조영권) -------- (832)723-4665 씨름/유도협회(박찬호) --- (832)387-1515 휴스턴골프협회(이세홍) -- (832)523-9229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832)934-1400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9261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713)641-0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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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사회

“언제까지 셋방살이 같은 생활을…” 유재송 전 한인회장 터너 시장 재선에 몰입하는 이유 “한인 정치참여와 후원만이 한인타운을 변하게 만든다”

유 전 회장은 한인회장 재임 당시

려진 계기가 되었다.

부터 지금까지 휴스턴 시 한인들의

하고 있다. 시장(市長) 국제 자문위

유재송 회장은 “한인 한 사람이

의 권리를 위한 행동에는 나서지 않

원으로 활동하며 한인들의 입지를

휴스턴 시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

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미국

목소리와 입지를 키우기 위해 휴스

한인타운 한글도로표지판

넓힐 기회를 보고 있었던 것이다.

다고 해서 일이 해결되지 않는다

에 살면서 가장 크게 느끼는 것 중

턴 시와의 연관이 깊은 인물이다. 지

유재송 회장은 터너 시장 후보

유 회장은 “터너 시장이 재선되면

는 것을 지난 한인회장 시 한글도

하나가 이 세상에 공짜(Free Fall)

난 16년간 리 브라운, 빌 화이트, 애

지지에 나선 이유를 이렇게 설명

다시한번 한인타운 한글 도로표지

로 표지판을 시도하며 겪은 일이

는 없다는 사실일 것이다. 주는 만

니스 파커, 그리고 실베스터 터너

하고 있다. “21대 한인회장을 맡

판 설치를 시도해 볼 작정이다”고

었다. 당시 시장 곁에서 일했던 지

큼 받을 수 있는 세상인 것이다. 이

시장에 이르기까지 휴스턴 시에서

고 있을 당시 휴스턴시와 긴밀한

말하며 이번 터너시장 재선운동이

지리의 도움도 있었지만 결국 역부

제 우리 한인들도 유재송 회장의 말

시장 국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관계를 가지고 롱포인트 빙글에서

그에게 중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족이었다. 한인들이 함께 움직여야

처럼 우리만의 둥지에서 벗어나 더

휴스턴내 한인들의 존재를 부각시

게스너까지의 도로 표시판에 한글

그는 과거와 달리 스프링브랜치

하는 것이다. 한글도로표지판 공청

큰 세상의 달콤한 맛을 봐야 할 때

켜온 장본인인 것이다.

을 넣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이

에서 한인들의 인지도가 지역 주민

회에서도 한인들의 참여는 열악했

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그러한 유재송 전 21대 한인회장

미 시장과는 조율을 마친 상태였

들에게 높아졌다고 말하며 현 터너

고 실제 한인타운에서 사업을 하는

주류사회에 대한 관심과 후원이 필

이 이번 2019년 시장선거를 앞두고

으나 당시 스프링브랜치 시의원의

시장도 한글 표지판에 대한 긍정적

한인들의 지역에 대한 문제의식이

요하며 그 결과는 반드시 돌아온다

전례 없는 열정을 가지고 시장 선출

격한 반대로 공청회까지 열었고 스

인 의사를 표현한 만큼 이번 터너 시

거의 없었다”고 말하며 당장 눈앞의

는 것이다.

캠페인에 나섰다.

프링브랜치 주민들의 압도적인 반

장 재선이 관건이라는 의견을 냈다.

이익보다는 앞으로 지속될 수 있는

한편 유재송 회장은 평생 이사로

유 회장이 실베스터 터너 시장 재

대로 무산된 적이 있었다. 그 때 실

그는 터너 시장 재선을 위해 터너

한인들의 입지를 위해서는 스스로

몸담고 있는 아시안 상공회의소

선운동과 관련해 한인사회에 다시

망은 다른 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

시장의 홈타운이라고 할 수 있는 에

지역 대표자라는 자긍심을 가져야

에서 오는 10월 26일 토요일 12시

두각을 나타낸 것은 지난 2019년

큼 컸다. 이를 벤치마킹한 베트남

이커스 홈스 지역(휴스턴 북부) 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International Trade Center(11110

코리안페스티벌에서였다. 열대폭

지역 시의원이 베트남어로 된 도

민들을 일일이 방문하며 터너 시장

유 회장은 “언제까지 셋방살이 같

Bellaire Blvd)에서 터너 시장후보

우 이멜다 피해복구를 위한 후원금

로표지판을 진행했고 지역 공청회

지지 선거운동을 주말마다 벌이고

은 생활만 할 것인가”라며 한인들

지지를 위한 모임을 갖는다고 전

을 한인회가 휴스턴시에 전달하는

에서 간단하게 처리되어 오늘 베

있다. JDDA라는 기업을 이끌고 있

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 사업체

했다. 유 회장은 1,000명이상의 아

과정에서 터너 시장을 행사장으로

트남 타운에 베트남 어 도로표지

는 유 회장의 일정을 감안한다면 엄

가 있는 지역에 대한 관심과 참여만

시안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터

초대했고, 수 많은 인파가 모인 가

판이 생기게 된 것이다”라고 말하

청난 시간을 터너시장 재선에 투자

이 ‘우물 안 개구리 신세를 벗어나는

너 시장 재선 지지모임에 한인들도

운데 “터너 시장 4년 더…”라는 구

며 당시 아쉬움을 말했다.

하고 있는 것이다.

길’이라고 관심과 참여를 강조했다.

참여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호를 외치며 한인들에게 그의 터너

그는 이후 시장이 바뀔 때마다

시장 지지 재선운동에 나선 것이 알

휴스턴 시와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

활동없이 요구관철 불가능 우물 안 개구리 벗어나야

실제 많은 한인들이 주류사회에 대한 불만만 표시하고 있을 뿐 자신

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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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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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5차 한인건강증진행사 성황리 종료 매모그램, 팹스미어 무료 검진대상자 평년보다 적어, 엄격해진 소득증명이 원인

지난 12일(토) 휴스턴한인간

야 했다. 접수장에는 가족수 에 따

회는 갑상선혈액검사, 전립선암혈

했다. 하지만 오후에 100여명으로

원에서 간호사협회에 지원의사를

호사협회(회장 민설자)가 ‘제 15

른 월 소득과 연 소득제한을 알려

액, 당뇨·콜레스테롤 검사, 10~20

넘어섰다.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

전했고 동포사회를 위해 이를 받

회 휴스턴 한인건강 증진행사’를

주는 표가 게시되었고 소득제한에

달러대의 비용만 지불하고도 검사

하는 시간이 많이 줄었는데 이는

아들였다”고 전했다.

열었다.

해당하지 않는 동포는 소정의 검사

할 수 있도록 했으며 200불을 호가

간호사협회가 사전에 밀려들 동

간호사협회에 따르면 1년에 50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이번 검사

하는 비타민D검사가 28불, 당뇨 전

포들에 대비해 검사자들의 인적

달러 미만의 가입비로 자녀들의 건

행된 행사는 새누리교회에서 열렸

대상에서는 오바마 캐어 등 보험

반 검사(8불) 콜레스테롤, 신장. 간

사항을 작은 프린터를 이용한 것

강과 관련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 이날 행사를 위해 휴스턴 한인

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경우 무료

기능 혈액 검사 등을 10불이하의

도 도움이 되었다. 이전까지 여러

메디케이드와 칩 가입을 통해

간호사협회 회원 및 지역 의료 시

혜택을 받지 못했다. 무료혜택을

특별수가로 제공했다.

장의 스티커에 인적사항을 일일이

치과진료, 시력검사와 안경, 처방

설 간호사들과 휴스턴 대학 약학

받을 수 있는 동포들의 수는 검사

이날 행사장을 찾은 한 부부는 “

손으로 작성했었다.

약과 백신, 전문의 진료와 정신건

과 학생 60여명이 참여해 자원 봉

당 20명이었는데 그 수를 채우지

사업에 몰두하다 보니 검사를 받을

사에 나섰다.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간도 마땅치 않았고 과로로 인

어린이 CHIP 가입 돕는다

한 정기 검진과 일반치료에서 많

강 관리, 병원 입원 치료를 비롯

행사장에는 무료 혈압, 혈당 체

실제 검진은 호프클리닉에서 이

해 몸이 많이 혹시나 상했을까 염

한편 이날 한인간호사협회는 한

은 혜택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간

크, 체 질량 지수 측정, 카이로프

뤄지며 이때 검진을 원하는 사람은

려가 되어 혈액검사를 했다”고 말

인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저렴한

호사협회의 설명이다. 대상은 만

래틱, 한방, 당뇨 및 내과 상담, 치

추가 검진이 가능하다는 것이 간호

하며 저렴한 가격으로 검사를 진행

비용으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18세 이하로 시민권자나 영주권

과 상담과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

협회의 설명이다.

하고 있는 한인간호협회에 감사의

CHIP을 설명하며 주정부 기관인

자가 대상이며 텍사스 거주자여

마음을 전했다.

Texas Health and Human Ser-

야 한다. 가정 소득도 식구 수에

한편 자녀들과 함께 검사에 참여

vice(HHS), Centers of Medicare

따라 다르지만 4인가족 기준 가

혈액검사는 갑상선, 전립선, 당

한 가족도 눈에 띄었으며 각 부스

and Medicaid Services(CMS)의

정 연 총소득이 메디케이드 경우

뇨, 콜레스테롤, 신장, 간기능 검사

를 돌아다니며 상담과 설명을 듣

지원을 받아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34,248, 칩의 경우 $51,758 이

소득증명, 보험유무

등 본인이 원하는 항목에 따라 선

는 등 건강에 대한 조언을 귀담아

보다 손쉬운 의료혜택 가입에 도움

하여야 한다.

무료검진 대상에 영향

택할 수 있었으며 접수를 받는 간

듣는 모습도 보였다.

을 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여성들을 위한 유방암, 자궁경부

호원들은 검사를 원하는 한인들의

암 검사는 2층에 따로 마련되었으

나이, 성별에 따라 필요한 항목을

며 접수와 촉진이 가능했으며 이날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검사

무료로 검사를 받기위해선 저소득 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

에 대한 복약상담, 영양, 다이어트 등 건강과 관련된 간단 검진과 상 담이 이뤄졌다.

여전히 저렴한 검사비용

메디케이드나 칩 관련 상담은

민설자 회장은 “이미 잘 알려진

CHIP@houtonkna.org, 혹은 832-

주정부 지원 프로그램이지만 정작

377-7928로 전화하면 간호사협회

민설자 회장은 “날씨 탓인지 올

아시안들의 가입이 많지 않고 특히

에서 상세히 알려주며 가입에 도

비는 3-4항목을 다 해도 20불 선을

해 건강검진에 참여한 한인들의 수

한인가정의 가입율이 높지 않아 주

움을 준다.

넘지 않았다. 날 행사에서 간호협

가 예년보다 많지는 않았다.”고 말

정부 차원에서 가입을 독려하는 차

검사결과는 같은 장소에서 오는 10월 26일 확인할 수 있다.

<김상주 기자>

<변성주 기자>


A OCT 18, 2019 KOREAN JOURNAL

A 24 휴스턴 한인사회 OCT 18, 2019 KOREAN JOURNAL

2020년 건강보험, 11월 1일 부터 신청 시작 사전에 업데이트 서류 및 건강플랜 종류 및 가격 확인 건강보험 신규 가입 및 갱신이 오는

2020년 건강보험 가입이 11월 1 일(금)부터 시작된다. 다행히 올해는 특별히 보험료 상

리 챙겨 시간을 절약하라고 한다.

본인 부담액으로 지출할 금액 상한

11월 1일(금)부터 12월 15일(일)까

기본 정보에 대한 업데이트 준비

선을 파악해야 한다. 총 비용이 어떻

지로 제한돼 있는 만큼 기한 내 모

가 끝나면, 자기 가족에 맞는 보험

게 연동되는지 확인한다면 가족 구

든 절차를 마칠 수 있도록 유의할

플랜을 선택하기에 앞서 “현재의 주

성원의 필요와 예산에 따라 다양한

필요가 있다.

치의를 2020년에도 계속 유지할지

유형의 건강보험 종류 중에서 최선

텍사스의 경우 정부 보조금을 받

아니면 주치의를 바꿀 것인가?”, “

의 플랜을 선택할 수 있다.

는 연방정부 건강보험 사이트는

여행 중에도 보험이 의료비를 커버

2020년 건강보험 가입기간은 11

HealthCare.gov이다.

하기를 원하는지?” 등에 대해 미리

월 1일부터 단 45일 6주의 기간만

마켓플레이스는 건강보험 가입

답변을 결정을 해둔다면 건강보험

주어진다. 특히 가족 구성원 중 치료

으로 갱신할 경우의 보험료 변동 및

및 갱신을 쉽고 빠르게 마치기 위해

플랜 선택에 있어 가격은 물론 가족

가 필요하거나 수술 등을 계획하고

갱신 절차 등의 정보를 메일로 통보

사전에 필요한 내용이나 서류를 미

에 맞춤형 건강보험을 찾는데 도움

있는 경우라면 저렴하면서도 최상

받게 될 것이다.

리 준비하라고 권고한다.

이 될 것이다.

의 맞춤형 커버가 될 수 있도록 주변

승률이 큰 폭으로 뛸 것이라는 보도

트럼프 행정부 이후 건강보험 가

즉, 신청할 때 가구, 소득이나 현

또한 매월 건강보험으로 지출할

의 보험에이전트나 전문기관의 자

는 별로 나오지 않고 있다. 다만 현

입이 의무조항이 아니기 때문에 크

재 보험 적용 범위에 대한 질문에

수 있는 예산도 고려해 놓아야한다.

문을 받아 등록 및 갱신 절차를 마

재 건강보험에 가입한 가정은 현재

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건강보험

답하기 위해 W-2, 급여명세서, 혹

매월 보험료로 지출할 수 있는 금액

무리하는 것도 안전하다.

의 가입 보험사로부터 동일한 플랜

이 꼭 필요한 가정의 경우는 2020

은 세금보고 서류 같은 서류들을 미

과 처방전 또는 의료 서비스에 대해

<변성주 기자>

휴스턴 센서스 사무소, 인구조사 위해 5천명 리쿠르팅 풀타임·파트타임, 다양한 영역과 포지션… 온라인 접수 중 2020 Census 실시가 5개월 이

공공정책우선순위센터(Center

상 앞으로 다가오자 조사요원 등

for Public Policy Priorities)가

인구조사에 필요한 인력 확보가

집계했다.

시기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여겨

현재 센서스 리쿠르팅 포지션

지고 있다.

은 한시적인 풀타임부터 조건이

미 센서스 사무국은 휴스턴지

다양한 파트타임까지 다양한데,

역에 총 8개의 사무소를 개설했

사무직, 조사요원, 수퍼바이저 등

다. 앞으로 약 5천명의 인력을 모

을 뽑고 있다. 연방정부도 센서스

집할 계획이며, 상당수 조사요원

를 위해 매니저나 스패셜리스트

들은 우편이나 전화, 혹은 온라인

나 주말에도 활동할 수 있도록 다

려고 했던 시민권 관련 질문을 포

문조사를 두려워하고 염려할 필

수준의 전문직 인력을 모집하고

을 통해 센서스에 참여하지 않은

양한 조건들을 충족할 수 있어야

함시키려는 오랜 법적 분쟁은 지

요는 없어졌다. 특히 이민자 커뮤

있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하면 되

사람들까지 빠짐없이 참여시키기

한다. 특히 텍사스와 주변 11개 주

난 6월 미 대법원이 이를 차단키

니티가 50% 가까이 되는 휴스턴

며, 특히 한인커뮤니티의 정확한

위해 가가호호 방문하여 설문조

의 농촌지역은 방문요원들에게는

로 판정함으로써 일단락되었다.

의 경우 이런 우려들로 인해 설

파악을 위해서라도 한인들의 많

사를 실시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더욱 일하기 어려운 지역이 될 것

휴스턴 시의 실베스터 터너 시

문조사를 등한시 할 경우 막대

은 신청이 필요하다.

특히 10년 만에 돌아오는 2020

이다. 늦은 밤에도 활동하려면 충

장과 리나 히달고 해리스카운티

한 정부 예산을 잃게 된다. 텍사

센서스에 최대한의 주민 참여를

분한 인력 확보가 더욱 필요하다

판사 역시 시민권 문항 포함을 적

스에서 단 1%의 인구들이 카운

가능케 하기 위해 이번에 모집하

고 밝혔다.

극 반대했던 분위기에서 신분문

트 되지 않을 경우 연간 3억 불이

제에 이슈가 있는 이민자들이 설

주 예산으로 빠져나가게 된다고

는 센서스 조사요원들은 저녁이

특히 트럼프 행정부가 강행하

*신청: 2020census.gov/ jobs, 1-855-562-2020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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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A 30 휴스턴 한인사회 OCT 18, 2019

A OCT 18, 2019 KOREAN JOURNAL

휴스턴 시장 칼럼

2022년까지 최저 임금 12불 달성 위원 50% 유임, 30%가 여성, 25%가 청년 위원으로 구성

▲ 행정명령에 서명한 후 터너 시장이 Robert Gallegos 시의원과 SEIU 노동자연맹 근로자들 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을 지급하려

있도록 행정명령에

고 애써왔습

서명한 것을 자랑

니다. 올해 초,

스럽게 생각합니다.

휴스턴 시와

항공사들과 공항

계약을 맺은

관련 사업체들과 현

건축업자들은

재와 미래의 계약을

시간당 최소

통해, 앞으로는 경

15불을 직원

험 풍부한 높은 수

들에게 지급

준의 인력들을 유지

하기로 약속

하고 직원과 시설이

했습니다. 여

함께 번성하면서 높

기에는 휴스

은 등급의 공항시스템을 유지할 수

휴스턴 시는 최저 임금을 2019

턴 시에서 단

있게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해마

년 10.39불에서 시작하여 2020년

독주택을 짓

다 5천8백만 명이 넘는 승객들이

11.22불, 2021년과 2022년에는 12

고 있는 근로

휴스턴 공항시스템을 통해 여행하

불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자들도 포함

고 있으며, 2018년에 가장 정점을

추구해갈 것입니다. 이러한 행정명

돼있습니다.

이룬 이후에도 승객 수는 계속 증

령은 이보다 더 높은 수준의 임금

가하고 있습니다.

으로 근로자 그룹과 고용주가 협상

휴스턴 시장으로서 저는 모든

력했습니다. 이제 시간당 12불미만

또한 휴스턴 시는 부시 인터콘

근로자들은 휴스턴 시 인력의 중

을 받는 휴스턴 시 근로자는 없습

티넨탈 국제공항, 하비공항, 엘링

이번 행정명령은 아마 부시 인터

하는 것에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우리

니다. 휴스턴 시는 적시적소에 근

턴 공항의 계약직 직원들에게도

콘티넨탈, 하비, 그리고 엘링턴 공

휴스턴 시에서 일하는 근로자들

경제에 가치를 더해준다고 굳게 믿

로자들을 확보하고 지방정부의 모

생계비 지급을 확대 적용하기로

항의 수백 명의 근로자들에게 영향

은 누구도 자신의 업무가 보잘것없

고 있습니다.

든 수준에서 인재를 모집할 수 있

했습니다.

을 미칠 것이며, 여기에는 항공사

이 느껴져서는 안 될 것입니다. 존

의 하청업체나 공항 관리업체 직원

엄성을 보장하는 것에는 근로자들

들까지 포함될 것입니다.

에게 생계비를 지급해주는 것이 포

이를 보여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게 되었습니다.

지난 10월 9일, 저는 근로자들

고용인들에게 생계비를 지급하는

휴스턴 시 근로자들만 생계비가

이 최소한의 ‘생계비’, 궁극적으로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휴스턴 시

보장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

는 오는 2021년까지 시간당 12불

유나이티드 항공사나 다른 공항

함됩니다. 휴스턴 시장으로서 저는

장으로 당선된 후 첫 임기 동안 도

래서 휴스턴 시는 한 걸음 더 나아

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항공사 및 공

관련 사업자들은 이번 행정명령과

모든 휴스토니안들을 끌어올리는

시 관리요원과 보안요원들의 시간

가 휴스턴 시와 계약직에 있는 근

항 영업권자들과 계약 협상과 관련

관련해 생산적인 토론에 적극 참

일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당 최저 임금을 확보하기 위해 노

로자들에게도 시간당 최소 12불

한 새로운 도시 정책을 이행할 수

여했습니다.

<변역감수 :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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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사회

솔루션 학원, ACT 만점 배출 올해만 4명 적중률 36% 이상 … SAT 공부 마친 학생들 최고 효과 기대 과정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다”고 강조했다. 현재 솔루션 학원은 외국 커뮤니 티에 광고를 하지 않아도 대부분 입소문으로 등록이 이뤄진다. 케 이티의 경우 한 달 평균 120~140 여명의 학생들이 다니는데, 그중에 서 중국과 인도 학생이 50%를 차지 하고 한국학생 40%, 나머지는 미국 학생들이 다니고 있다. 케이티 지역 에만 SAT 전문학원이 20여개나 되 고 있어 경쟁도 심한 편이지만, 원 장, 지도교사, 학생, 학부모가 서로 소통하는 분위기에서 명문 학원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사춘기 학생 들에게 때론 부모보다 더 엄하고 때

▲ Theodora Urquhart 학생과 복 원장

▲ Jenny Yu 학생과 복석원 원장

가을학기가 한창인 지금은 대학

Jenny Yu(12th, Seven Lakes HS),

들에게 더욱 유리하다는 사실은 몇

결과를 거둔 요인이라고 한다. 결국

론 이웃집 형처럼 채찍과 당근을 적

입시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는 고

Theodora Urquhart(12th, Cinco

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시작은 25점대에서 시작했지만 단

재적소에서 사용하는 것도 비결 중

등학생들에게 각양각색의 고민과

Ranch HS), Anish Kumar(10th,

이미 SAT 공부를 한 학생이라면

3주 집중 수업 결과 첫 번째 시험에

의 하나다.

결정과 다짐들이 이뤄지는 시기일

Tompkins HS)학생 모두 외국학

ACT 테스트를 전략적으로 고려해

서 단번에 만점을 거머쥔 것이다. 이

솔루션학원은 SAT 인텐시브 코

것이다. 학년별 그리고 개인별 GPA

생들이다.

볼 만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 만

제는 결과에 상관없이 원 없이 평소

스(Cram) 같은 집중 프로그램을 마

성적과 SAT 점수, 지원하고자 하는

예년에는 한 해에 만점자가 2명

점자들도 SAT 테스트와 거의 비슷

꿈꾸었던 아이비리그 학교에 원서

친 후 실제적으로 점수가 많이 오

전공 등 객관적 자료들을 갖고 남은

정도였는데 올해는 벌써 4명이 받았

한 시기에 ACT 시험을 치루며 집중

를 넣는 등 진학에 대한 선택의 폭

르기 때문에 이 시기에 ACT 시험

기간 동안 최상의 결과물을 얻기 위

고 만점 학생 중 2명은 학교 GPA가

도와 효과를 동시에 노렸다.

이 넓어졌음은 물론이다.

준비를 시작하는 것을 적기로 보

해선 그 어느 때보다 전략적인 접근

15% 밖에 있는 학생들이어서 부모

이 필요할 때다.

들까지 믿지 못했다고 한다.

학생들 사이에서 솔루션학원의

고 있다. “지금까지 드문드문 공부

탱스기빙·겨울방학

심볼은 “See you tomorrow”라고 한

했던 학생들 중 공부했어도 점수가

인텐시브 코스 추천

다. 일주일에 학원가는 시간은 몇 회

잘 안 나왔던 학생들에게 특히 좋은

대학입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이들 학생들이 만점을 받은 비결

SAT의 경우 자칫 몇 문제 실수로

에 대해 복석원 원장은 전략적이

복 원장은 이번에 만점을 받은

로 정해져 있지만, 수업 성적이 좋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복 원장

점수가 100점 이상 차이가 나기도

고 개별 학생에 맞춘 접근을 꼽았

Theodora 학생의 경우 GPA도 15%

않으면 언제나 “See you tomorrow”

은 강조했다.

한다. 또한 점차 출제경향이 쉬워지

다. ACT를 권할 때 의구심을 갖는

밖이었고 12학년에 ACT 를 시작했

라는 복 원장의 인사말로 인해 거의

한편 솔루션 학원은 탱스기빙

고 있어 변별력이 요구되기도 한다.

부모들이 많지만, SAT 공부를 어

다고 한다. 상식적으로 시기가 늦었

매일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도 부지

연휴 1주일(Thanksgiving Cram,

그런 가운데 휴스턴의 대표적 전

느 정도 끝낸 학생들 중에서 ACT

다고 말할 수 있지만, 이 학생의 경

기수라고 한다. 하나의 벌칙이지만

11/23~11/30)과 겨울방학 10일

문입시학원인 솔루션학원(석미정·

점수도 높게 나올 가능성이 있거

우 그동안의 시험패턴을 보니 깊이

학생들은 어느새 벌칙도 즐기면서

동안 인텐시브 프로그램(Winter

복석원 원장)이 ACT 만점자를 잇달

나 만점까지도 가능하다는 판단이

있게 이해하지는 못해도 읽는 속도

복 원장의 지도를 신뢰하고 따라오

Cram, 12/21 ~1/4)을 실시한다. 소

아 배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면 ACT 시험공부를 권하고 있다.

가 빨라 리딩과 사이언스 연습을 집

는 분위기가 되었다.

문을 듣고 벌써부터 학부모들의 등

특히 케이티캠퍼스의 경우 올해

복 원장은 11학년을 마치면 일단

중 시켰고, 물론 본인이 뒤늦게라도

복 원장은 “학교 성적이나 SAT

총 11명이 ACT 공부를 하여 이중

AP과목에서 수학이나 과학 과목들

공부에 전념하는 의지도 뒷받침해

성적 등 모두 대학입시에 중요한

*문의: 832-758-5872(메모

4명이 만점(36점)을 받았다. 평균

을 공부한 후라서 관련 리딩본문을

주었다고 한다. 최선의 성적을 거두

요인이지만, 언제나 너무 늦었다고

리얼 캠퍼스)/ 832-707-3641(

36% 이상 적중률이고 나머지 학생

친근하게 접할 수 있다는 점도 꼽았

겠다는 의지가 뒷받침되면서 큰 욕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획

케이티캠퍼스)/281-207-

들도 34~35점대 고득점을 받았다.

다. 그러나 SAT나 ACT 만점에는 어

심 부리지 않고 편안한 마음가짐으

일적인 것보다 학생들에게 가장 적

6070(슈거랜드 캠퍼스)

특히 지난 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려서부터 독서습관을 잘 갖춘 학생

로 공부에 임했던 것도 의외의 좋은

합한 솔루션을 찾아 함께 노력하는

록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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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사회 OCT 18, 2019 A 34 KOREAN JOURNAL

휴스턴순복음교회

“모든 기독교인들이 함께 찬양하라”

교인이 아니더라도 누구가 참여할 수 있는 찬양의 밤 행사 매월 열린다 양의 밤을 예고했다. 김 집사는 “순복음교회는 어노 잉, 클리아 찬양팀이 활동하고 있 는데 수준이 높다. 찬양에 깊이 들 어가고 싶은데 찬양집회를 자주 가 졌으면 좋겠다는 의견들이 있어 준 비하게 됐다. ‘모든 나라, 모든 세대, 모든 언어’ 순복음교회의 비전으로 한인교회는 물론 지역 커뮤니티 다 른 교회들의 찬양팀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찬양의 밤 행사를 가지게 된 경위 휴스턴 순복음교회(담임목사 홍

이 아닌 휴스턴 전체 한인교회와 다

형선)가 매월 열리는 금요기도회를

른 언어를 사용하는 기독교 커뮤니

커뮤니티 교회들과 신도들이 함께

를 설명했다.

나아갈 때에’, ‘통성기도’가 2부에

해왔으며 절기에 맞는 주제로 찬

이날 순복음교회 첫 찬양의 밤

서 ‘주 신실하심 놀라와’, ‘호산나’, ‘

양의 밤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티들이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는 세 섹션으로 나뉘어 총 1시간

하늘위에 주님밖에’, ‘주이름 찬양’

마크 김 집사는 인터뷰를 마치며

월별 주제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10월 첫 주제는 ‘예수 나의 중심되

35분동안 진행되었으며 1차 메들

이 불러지며 찬양의 밤 분위기가

“휴스턴 전 지역의 찬양이 좋고 은

찬양의 밤으로 바꾸고 지난 11일 첫

시네’로 시범집회를 갖고 송은지 권

리 2차메들리, 설교와 목사기도에

고조됐다.

혜스러운 갈망이 있는, 함께 찬양

집회를 가졌다.

사가 워십 총 리더를 맡는다. 11월

이어 3차 메들리로 이어지는 순서

첫 찬양집회를 관장하고 있는 마

둘째주에 ‘감사’를 주제로 하고 다

를 가졌다.

크 김 집사는 “순복음교회에서 한

음번에 다른 리더가 준비한다. 4명

1부 메들리에서는 ‘주의 집에 거

달에 한번씩 ‘기도와 찬양의 밤’이

의 워십 리더들이 각 찬양의 밤 이

하는 자’,’나를 향한 주의 사랑’, ‘예

순복음교회는 찬양의 밤 행사를

란이름으로 순복음교회만 하는 것

벤트를 준비하게 된다”고 매월 찬

수로 나의 구주 삼고’, 주의 보좌로

위해 2년 전부터 매주 목요일 준비

약 10분의 목사 설교와 기도를 마

할 수 있는 사람들들의 많은 동참

친 후 3차 메들리 순서가 이어졌고

을 통해 은혜와 회복으로 꽉 찬 하

축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나님의 영역이 확장되길 기대한다”

휴스턴 사랑의교회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 18일부터 20일까지 고태형 목사 초청 가을 부흥회 휴스턴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시 30분에 열리며 19일(토) 오전

고 장로회 신학대학원을 졸업

책에 반대하고 복음주의언약장

장천재)가 오는 10월 18일(금)부

6시 30분 역대하 20장 1-19절을

했다. 이후 뉴저지 매디슨 Drew

로회(ECO)에 가입해 새로운 성

터 20일(일)까지 3일간 ‘다시기본

인용해 ‘역경을 돌파하는 믿음’을

University에서 신약학 석사학위

전으로 이전해 목회활동을 하

으로’라는 주제로 가을 말씀부흥

주제로 오후 7시 30분에 사도행

를 취득했다.

고 있다.

회를 연다.

전 7장 22-38절로 ‘사십년이 지

이번 부흥회는 캘리포니아 선

난 후에’라는 말씀이 전해진다.

이어 버지니아 리치먼드의

한편 휴스턴 사랑의 교회도 복

Presbyterian School of Christian

음주의언약장로회(ECO) 가입 교회다.

한목자교회 시무를 맡고 있는 고

부흥회 마지막 일인 20일 주일

Education에서 기독교 교육학을

태형 목사를 초청해 열리며 사도

에는 1부 2부예배를 통해 마태복

전공,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번 말씀부흥회는 사랑의 교회

행전, 역대하, 마태복음의 말씀을

음 4장 8-10절을 인용한 ‘경배중

고태형 목사는 현재 캘리포니

본당(8101 Senate Ave, Houston,

중심으로 3일간 열린다.

에 주시는 은혜’라는 주제의 설교

아 선한목자교회 ECO에서 시무

TX 77401)에서 열리며 부흥회

가 이어진다.

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미장

나 교회에 관한 문의 전화번호는 713-849-3080이다.

부흥회 첫날인 18일(금)에는 사도행전 2장 42-47절을 인용해

이번 부흥회에 초청된 고태형

로교에 소속된 선한목자교회를

‘다시기본으로’란 주제로 오후 7

목사는 연세대 정외과를 졸업하

포기하고 교단의 동성결혼 정

<김상주 기자>

고 말했다. <김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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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한인사회

동포사회에 ‘국민생활체육 게이트볼’ 스타트 노년층 전신운동에 우울증 예방 효과까지… 상록대학에서 확산 지난 해 상록대

14명을 모집 중

학에 신설되었던

에 있고, 노인회

상록 게이트볼(지

나 각 교회, 단체

도 류제원)이 경계

등에서 게이트볼

를 허물고 국민생

희망 인원이 모이

활체육이란 이름

면 상록대학 게이

으로 동포사회 보

트볼 리더들이 직

급에 나섰다.

접 출장 서비스를

출발은 노인들 을 위한 운동으로

통해 상록대학 보 ▲ 상록대학 게이트볼 팀과 류제원 지도교사(맨 오른쪽)

유 장비를 사용하

시작했지만, 중고등학생 이상 남녀

퇴목사)는 “원래 2차 대전 후 갖고

재 상록대학에는 한 팀에 5명씩 2개

하고, 경기 내내 근육과 관절을 골고

여 경기 운영방식을 지도하는 방식

노소 누구나 게이트볼(Gateball)에

놀만한 장남감이 없어진 아이들을

팀이 오전과 오후 특활시간을 통해

루 사용하고 걸으면서 유산소 운동

으로 보급해나갈 예정이다. 참가비

관심 있는 사람들로 동호회를 만들

위한 스포츠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중앙장로교회 야외 축구장에서 게

이 되며 경기 내내 몸과 머리를 한시

는 무료.

고 건전한 국민생활체육 운동으로

흐르면서 노인들을 위한 스포츠로

임을 하고 있다.

도 쉬지 않으면서 노화방지에도 최

조성해간다는 계획이다.

바뀌었고, 한국에서도 이미 노인층

“소요시간이 평균 30분 정도이고

을 상대로 전국적인 동호회가 활발

좁은 장소에서도 즐길 수 있고 특별

또한 게이트볼을 시작할 때부터

은 가을에 밖으로 나와서 다른 사람

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 운동실력 없이도 누구나 즐길 수

휴스턴 노인세대는 물론 휴스턴 생

들과 팀을 이뤄 적당한 경쟁을 즐

게이트볼은 당구와 미니골프가 융합하여 심신건강을 촉진하는 신

적화된 운동이라는 것이다.

류제원 지도교사는 “뜨거운 여름 도 지나고 야외에서 운동하기 딱 좋

세대 종합 스포츠게임이다. 게임 요

상록대학에서 처음 보급할 때는

있다”는 류제원 지도교사는 “팀워

활체육의 정식 종목으로 추가될 수

기면서 비타민D도 만들고 우울증

령은 망치 모양의 스틱으로 당구공

게이트볼이란 생소한 스포츠에 대

크와 단결이 요구되는 두뇌게임이

있도록 활성화 하겠다는 비전을 세

도 예방하는데 이만한 보약도 없

과 비슷한 크기의 공을 쳐서 경기장

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실내에서 기

어서 치매예방과 짜릿한 승리 뒤에

워놓았던 만큼 여러 기관이나 단체

을 것”이라며 많은 동포들의 관심

내의 게이트 3곳을 통과한 후 골폴

본 경기규칙을 익히고 실황중계를

느끼는 성취감도 빼놓을 수 없는 장

별 게이트볼 동호회가 조직돼 매년

과 참여를 당부했다.

기둥 막대에 맞추면 된다.

통해 진행을 배운 뒤 지난 해 가을

점”이라고 강조했다.

챔피언십 대회를 치룰 수 있는 날이

상록대학에서 2년째 게이트볼을

학기부터 야외에서 실전에 임하며

특히 격한 운동이 아니기 때문에

지도하고 있는 류제원 지도교사(은

경기를 익히는 수순을 밟아갔다. 현

거동이 다소 불편한 노인들도 가능

*문의: 713-614-5446

빨리 오기를 고대하고 있었다. 현재 중앙장로교회에서 선착순

<변성주 기자>

나의꿈국제재단

제1회 세계 청소년꿈발표제전 서울에서 개최 18일 모국에서 첫 행사 ‘2019 나의꿈 갈라’도 병행 지난 9월 나의꿈국제재단 2019년

나의꿈 갈라 행사가 개최된다. 특히

글로벌 장학금은 해마나 각 국가

된다. 올해는 이동환(영국, 연세대

불씩 총 5천불을 대학 재학기간동

글로벌 장학생 25명을 발표한 나의

모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인

에서 개최하는 청소년꿈발표제전을

재학)을 비롯해 12명의 대학생과

안 후원하기로 하는 등 가장 적극적

꿈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은 올해

만큼 갈라 행사와 더불어 ‘제1회 세

통해 수상한 학생들 중에서 장학생

8명의 고등학생까지 총 20명이 기

인 후원자이기도 하다.

2019 나의꿈 갈라행사를 모국인 서

계 재외동포 청소년 꿈 발표제전’도

을 선정하여 일반장학금과 특정 기

부/대학장학금 주인공이 탄생했다.

또한 전 세계에서 선정된 장학생

울에서 첫 개최한다.

함께 진행한다. 이번 세계대회에는

부인이 지정하는 기부/대학장학금

올해 기부장학금은 이기현 장학

들은 또 다시 세계 각처의 대학에서

지금까지 한 해의 전세계 청소년

각 국가 및 지역대회 수상자 중 12

을 갈라 행사를 통해 수여하고 있다.

금, 남일 장학금, 남명호 장학금, 손

수업하고 졸업 후 사회 진출하면서

꿈발표제전을 총정리하고 글로벌

개국 15명이 초청돼 꿈을 발표하게

일반장학금은 500~1천불로 올해

창현 장학금, 김동수 장학금, 이종애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해오고 있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나

되며 참가학생들은 2박3일간 모국

는 브라질 서다빛 학생을 비롯해 중

장학금, 조규자 장학금, 권욱종 장학

는데, 지난 2018년에는 재외동포 차

의꿈 갈라 행사는 주로 휴스턴과 일

을 경험하게 된다.

학생과 고등학생 5명이 선정됐다.

금, 박정희 장학금 등 최소 1명 혹은

세대 인재들 간의 연결 고리를 위한 ‘밍크(MYNK)’도 출범됐다.

부 미주 대도시에서 개최해왔었다.

휴스턴에서는 휴스턴 한인학교

글로벌 기부장학금은 대학 재학동

최대 5명의 학생을 매칭 후원하게

그러나 올해는 오는 18일(금) 오

(교장 박은주)의 임해나 학생이 미

안 매년 미화 1천불의 장학금을 받

된다. 손창현 이사장은 올해 총 5명

후 2시 ENA 호텔 남대문에서 2019

국 대표 2명 중 한 명으로 참가한다.

게 되는데, 기부자의 이름으로 수여

의 글로벌 장학생들에게 매년 1천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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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사회

10월은 한국 예술 감상하는 달 휴스턴 미술관 ‘한국 영화의 날 ’ (10/25~27) 이벤트 지난 11일 뉴욕과 LA를 시작

대군 역을 맡은 이정재와 관상쟁이

감독상과 그 해의 배우상 2관왕,

으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김내경 역을 맡은 송강호는 남우주

47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 초청

(Parasite)’가 미주 지역에서 선 개

연상과 조연상을 휩쓸었다. 얼굴을

받아 정가영 감독만의 독특한 개성

봉하면서 뜨거운 반응을 거두고 있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

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다. 18일부터는 확대 개봉으로 이

가 조선을 운명을 바꾸려하면서 벌

◆ 버닝 (Burning)

어지면서 더 큰 화제를 몰고 올 것

어지는 이야기로 시대를 뒤흔든 역

27일(일) 오후 5시~7시 30분.

으로 기대된다. 영화 관계자들은

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 영화 - 버닝

2018년 개봉작으로 이창동 감독,

◆ 풀잎들 (Grass)

유아인, 스티브연, 전종서 주연의

그런 와중에 휴스턴 현대 미술관

26일(토) 오후 5시-6시 5분. 홍

미스터리물이다. 무라카미 하루키

에서는 오는 10월 25일(금)부터 27

상수 감독의 2018년 영화로 홍 감

의 짧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소외

일(일)까지 ‘한국 영화의 날(Korean

독과 연인관계인 배우 김민희와 정

된 청년에 대한 시험적 접근을 해

Film Days)’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

진영 주연이다. 65분의 짧은 러닝타

나갔다. 올해 한국 춘사영화제, 무

이어서, 올 가을은 안팎으로 한국

임으로 한 공간을 분할해 여러 인

주산골영화제, 백상예술대상과 올

영화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물들을 들여다볼 수 있다.

해의 영화상 감독상 등을 수상했고,

한편 휴스턴 현대미술관은

세하고 감각적인 작품으로 구현하

◆ 여배우는 오늘도

아시안필름어워즈 감독상 등 2018

‘2019-2020 Friends of Asian Art

고 있다. 뉴욕브루클린 미술관, 휴

보이게 될 총 5편의 한국영화들은

(The Running Actress)

년 다수의 영화제에서 최고 영화로

Program’을 9월부터 연말까지 펼

스턴 미술관 등에 그녀 작품이 소

휴스턴 총영사관(총영사 김형길)에

26일(토) 오후 6시 30분~7시 40

선정되었으며 칸 영화제에서도 수

치고 있다. 그 중에서 오는 10월 28

장돼있으며 다양한 개인전도 열고

서 제공했다. 화제작에서 독립영화,

분. 2002년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상 대열에 올랐다. 스티브 연의 연

일(월)에는 ‘아티스트와의 대화’라

있다. 표현은 현대적이지만 메시지

여성감독 영화 등으로 다양한 한국

영화‘오아시스’로 신인연기상을 수

기를 눈여겨볼만하다.

는 주제로 한국 현대예술가 황란

는 동양적이고 한국적이라는 평론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상한 영화배우 문소리가 직접 각본,

영화는 휴스턴현대미술관 브라

(Ran Hwang) 작가가 초청돼 오후

가들의 공통된 평이다.

◆ 관상 (The Face Reader)

주연, 감독한 작품으로 2017년 개봉

운오디토리엄 극장에서 상영된다.

6시부터 작가 자신과 대표 작품들

휴스턴 지역예술인인 이종옥 화

한재림 감독의 2013년 개봉작으

작이다. 며느리, 딸, 엄마, 아내 역할

티켓은 MFAH 박스 오피스에서 현

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가는 이번 황란 씨의 작가와의 대

로 25일(금) 저녁 7시부터 10시까

을 다 소화해야 하는 여배우의 모습

장 구입하거나 홈페이지(mfah.org.

휴스턴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

화 시간은 한국어 통역도 제공될

지 상영된다. 송강호, 이정재, 백윤

을 그렸다. 제38회 하와이국제영화

film)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일반 9

품 ‘First Wind-CL’에 대한 소개와

예정이라며 한인동포들의 많은 관

식, 조정석, 김혜수 등 쟁쟁한 배우

제 신인감독상 부문 초청 수상작.

불, 미술관 회원이나 학생(ID필요),

작가의 작품세계가 자세하게 전달

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오전 5시30

65세 이상 시니어는 7불이다. 문의

될 것이다. 뉴욕을 중심으로 전세계

분부터 리셉션에 이어 프로그램은

713-639-7771.

로 활동하고 있는 황란 작가는 단

6:30분에 시작된다.

벌써부터 오스카상을 점치고 있다.

이번 한국 영화의 날 이벤트에 선

들이 출연한 영화로 제33회 한국

◆ 밤치기 (Hit the Night)

영화평론가협회상, 50회 대종상,

26일(토) 저녁 8시~9시30분.

34회 청룡영화상, 올해의 영화상,

2017년 개봉. 정가영 여성감독의

50회 백상예술대상 등 그해의 화

로멘스 멜로 영화다. 감독이 주연

제의 영화로 손꼽혔다. 특히 수양

도 겸한 영화로 부산국제영화제

▲ 영화 - 밤치기

▲ 영화 - 관상

추를 벽에 박아서 그녀만의 독특한

장소: 5601 Main St

설치미술가 황란

조형작품을 만들고 있다. 일상에서

(Audrey Jones Beck B/D)

‘작가와의 대화’

흔히 볼수 있는 재로를 활용해 섬

<변성주 기자>

▲ 영화 - 여배우는 지금도

▲ 영화 - 황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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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44 휴스턴 한인사회 OCT 18, 2019 KOREAN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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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신앙, 환경의 교차를 사진에 담다 휴스턴 포토페스트 한인 사진작가들 작품들 전시 TOFEST가 지난

고 매스미디어와 접하며 발생하는

사람은 비슷하다는 주제로 작품활

해 자신의 작품에 대한 소개와 해

9월 11일부터 오

모순들을 작가의 시선에서 본 사진

동을 하고 있으며 윤한종 작가의 30

설의 시간을 가진다.

는 11월 9일까지

작품들이다.

년 산업현장의 경험이 무관하지 않

‘INTERSECT’라

특히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

는 주제로 전시

는 다섯명의 작가들 중 두명의 한

윤길중 작가는 아름다운 풍경을

wards Street, Houston, TX 77007

회를 열고 있다.

인작가(윤길중, 윤한종)들이 있어

사진에 담는 작가로 흐르는 빛과 바

에서 열리며 전시장은 매주 수요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람을 느낄 정도의 부드럽고 강열한

부터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5시까 지 개방된다.

아시안 사진작

은 듯 보인다.

전시와 리셉션은 는 포토페스트 Silver Street Studios, 2000 Ed-

가들의 작품들을

인터섹트란 전시회의 주제가 말

풍경사진을 담는 한편 타인의 기억

전시하는 인터섹

하고 있듯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의 흔적을 찾아다니며 자신의 기억

한편 휴스턴 포토 페스트 2020

트 전시회는 ‘기

발전하고 있는 기술, 그리고 사람들

과의 만남을 표현하는 사진들을 중

년 국제적 행사가 2020년 3월 8일

술과 신앙, 그리

의 믿음, 환경 문제들이 서로 조합

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터 4월 19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고 환경’ 이라는

을 이루며 사진, 비디오, 설치미술

▲ 윤한종 작가의 Consistent 073

10월 17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년마다 열리는 포토페스트에서

주제로 열리고

형식으로 표현되고 있다.

‘작가와의 만남’ 리셉션이 열릴 예

세계적으로 많은 사진작가들이 참

휴스턴에서 2년마다 국제적 포

있는데 현대의 기술과 신앙, 그리

윤한종 작가는 극소 전자부품을

정이며 이날 윤길중, 윤한종 작가

여하며 자신들의 작품세계를 소개

토페스티벌을 주관하고 있는 FO-

고 생물학적 생활간의 관계, 그리

사진으로 담는 작가로 모든 부품과

와 스테판 차오 등 작가들이 참석

하고 있다.

<김상주 기자>

외국인·재외국민 건강보험 의무가입 한 달여 만에 50만 명 가입… 건보료 징수율은 71.5% 모국에 6개월 이상 체류시 재외

이어 우즈베키스탄(1만2천195세

지역가입자 세대의 보험료를 소

국인은 지역 건강보험 가입 여부를

건보공단은 다만 외국인 유학생

국민을 포함한 외국인의 건강보험

대), 미국(1만850세대), 베트남(9천

득·재산 등에 따라 책정하되, 산

자신의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

은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한시적

의무 가입이 시행 한 달여 만에 50

544세대), 한국계 러시아인(9천543

정된 금액이 전년도 건강보험 전

었다. 이 때문에 고액의 진료가 필

으로 건강보험 의무가입 대상에

만 명가량이 건강보험에 지역가입

세대), 캄보디아(5천385세대) 등의

체 가입자(지역가입자와 직장 가

요하면 건강보험에 가입해 고가의

서 제외하고, 2021년 3월부터 건

자로 추가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었다.

입자 포함) 평균보험료보다 적으

치료를 받은 뒤 출국하는 일명 재

강보험 지역가입자로 의무 가입하

면 평균보험료 이상을 내도록 했

외동포들의 먹튀 현상이 도마 위

도록 했다.

기 때문이다.

에 올랐었다.

그러나 이들 외국인 세대의 건

하지만 이들 외국인 가입자 중

강보험료 징수율은 70% 수준에

에서 건보료를 정상 납부한 세대

머물렀다.

는 71.5%로 나왔다.

하지만 직장가입자로 가입할 수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기동

뉴질랜드 외국인 세대의 건강보

없는 외국인 노동자의 경우 소득

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

험 징수율이 80.7%로 가장 높았고,

과 상관없이 월 11만원 이상의 보

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국(78.2%), 캐나다(77.4%), 미국

험료를 내야 해 생활이 어려운 외

지난 7월 16일 국내 입국 6개월 이

(74.8%), 우크라이나(71.9%), 한국

국인에게는 큰 부담이 된다는 지적

상 외국인(재외국민 포함) 건강보

계 러시아인(70.4%) 등 순이었다.

이 나오고 있다. 또 성년으로 구성

험 당연 적용 제도 시행 후 50만1

지역가입자로 건강보험에 새로

된 외국인 가족은 따로따로 보험

천705명(9월 현재 27만1천369세

의무 가입한 외국인은 매달 11만

료를 내야하고, 보험료 경감 혜택

대)의 외국인 및 재외국민이 건강

원 이상(장기 노인 요양보험료 포

이 주어지지 않는 등 월 11만원 일

보험에 가입했다.

함해서 올해 기준 11만3천50원 이

괄 보험료 적용을 둘러싸고 논란이

상)의 건보료를 내야 한다.

벌어지고 있다.

외국인 및 재외국민 가입자 세대 를 국적별로 보면, 중국이 18만6천 610세대로 가장 많다.

건보공단이 올해 1월부터 보

외국인 당연 가입 조치 이전에는

험료 부과 규정을 바꿔 외국인

외국인 직장 가입자를 제외하면 외

<연합뉴스 기사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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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 예상보다 심한 경기둔화 ”美연은총재들 경계 그는 “연방준비제도(Fed·연 준)가 향후 추가적인 완화책을

▲ 제임스 불러드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보다 무려 0.2%포인트나 낮은 급

우려했다.

격한 하향 조정으로도 주목된다.

제공하는 방안을 선택할 수도 있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데일리

금융시장에서는 글로벌 경기

다”면서도 “결정은 매 회의에 따

총재는 연준의 앞선 두 차례 금리

둔화가 심화함에 따라 연준이 이

라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하가 경제에 부는 맞바람에 맞

달에도 한 차례 보험성 금리인하

올해 FOMC 회의에서 투표권

서 경기 확장국면을 유지하기 위

를 단행할 수 있다는 전망이 확

을 지닌 불러드 총재는 연준 이

한 옳은 결정이었다고 평가했다.

산하고 있다.

사들 가운데 완화적 통화정책

데일리 총재는 향후 금리 결정

이날 현재 시카고상품거래소

을 선호하는 대표적인 비둘기파

전망에 대해선 말을 아끼면서도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

로 꼽힌다.

“(통화정책은) 경제가 계속해서

방기금 금리 선물시장에는 이달

연준은 앞서 올해 7월과 9월

성장하도록 도와 연준이 앞으로

29∼30일 열릴 FOMC 정례회의

FOMC 회의에서 글로벌 경기 둔

도 양대 목표인 최대 고용과 물

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

화와 무역 불확실성 등 글로벌

가 안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해

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이 78.6%

야 한다”고 말했다.

로 반영돼 있다.

미국 연방준비은행(연은) 총

리스크 중 하나는 경제활동 전반

경제가 당면한 리스크 완화를 위

재들이 글로벌 경기둔화가 더

이 현재 다수의 예상보다 더 둔화

해 기준금리를 각각 0.25%포인

욱 심화할 수 있다는 경계심을

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트씩 내렸다.

내비쳤다.

풍이 몰아치기 시작할 것이라고

앞서 국제통화기금(IMF)은 중

현행 1.75∼2.00%인 기준금리

국의 경제성장세 둔화와 미중 무

를 동결할 확률은 21.4%, 기준금

불러드 총재는 “연방공개시장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

역갈등 등을 원인으로 꼽으며 올

리를 0.5%포인트 이상 인하하거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위원회(FOMC)는 올해 통화정책

은 총재는 미국 경제가 탄탄한

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글

나 조금이라도 인상할 확률은 0%

따르면 15일 제임스 불러드 미

의 경로를 급격하게 바꿈으로써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

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인 3.0%

로 나타나고 있다.

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하방 리스크에 대비하려 노력해

하면서도 무역 불확실성과 글로

로 낮췄다.

총재는 미국 경제가 당면한 최대

왔다”고 밝혔다.

벌 경제 성장세 둔화 등 많은 역

이는 올해 7월에 제시한 전망치

美경제‘버팀목’소매판매도 흔들리나… 7개월만에 첫 감소 미국 경제의 주요 버팀목 가운

다는 점에서 소매판매 감소로 경

0.25%포인트씩 기준금리를 인하

데 하나였던 소매판매가 7개월 만

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더 커질 것

했으며, 오는 29~30일 기준금리

에 감소했다. 미 상무부는 9월 소

으로 보인다.

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매판매가 전달 대비 0.3% 감소했

소매판매는 미 실물경제의 3분

(FOMC) 회의를 앞두고 있다. 현

의 2를 차지하는 중요한 지표다.

재 미 기준금리는 1.75~2.00%다.

지난 2월 이후 첫 감소다. 블룸

블룸버그 통신은 소매판매는

9월 소매판매는 전년 같은 기

버그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

미 경제성장의 주요 축이었다

치(0.3% 증가)와도 반대 방향의

면서 소비자들이 흔들리기 시

자동차와 휘발유, 건축자재, 음

흐름이다.

작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밝혔

식 서비스 등을 제외한 핵심 소매

소비자들은 자동차와 건축자

다. 또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

판매는 변동이 없었다. 핵심 소매

재, 온라인 쇼핑 등에서 지출을

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

판매는 8월에는 0.4% 증가했었다.

줄였다. 그동안 기업투자 및 제

하 가능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지난 8월 소매판매는 당초 0.4%

조업 둔화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평가했다.

다고 16일 밝혔다.

들의 지출이 미 경제를 떠받쳐왔

연준은 지난 7월과 9월에

간에 비해서는 4.1% 증가했다.

증가에서 0.6% 증가로 수정됐다. <연합뉴스>

▲ 미국 쇼핑객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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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식

‘개천에서 용 나와라 ’ 美사업가, 모교에 1천억원 장학금 기부 미국의 부동산 사업가가 부모가

쓰이게 된다.

제임스 라이언 버지니아대학

러(590억원)의 기

대학을 나오지 못한 가정의 대학생

어려운 가정의 학생이 학자금 대

교 총장은 월렌타스의 ‘선물’이 이

금이 조성된 버지

들을 후원하기 위해 모교에 거액을

출 없이 공부해, ‘개천’에서 용이 나

학교 역사상 최고액 기부금이라

니아대학교에서는

기부했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

올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고 밝혔다.

장학금을 받을 수

(WP)가 12일 전했다. 올해 포브스 평가 24억 달러(2 조8천400억원)의 자산을 보유한

월렌타스는 어릴 적 아버지가

그는 이번 기부금이 학교에 중요

쓰러진 후 생계를 위해 학교보다

하다며 “능력 있는 학생이라면 계

농장에서 보낸 시간이 더 많았다.

층과 무관하게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생들의 입 학이 늘고 있다. 2012년에는 전체

부호인 데이비드 월런타스(81)는

이런 삶은 그가 학생군사교육단

모교인 미국 버지니아대학교 제

(ROTC) 장학금으로 버지니아 대

자신도 저학력 계층 가정 출신

중 318명이었지만,

퍼슨 장학재단에 1억달러(1천180

학교에 입학한 후 180도 바뀌었다.

이었던 라이언 총장은 “대학에 들

올해는 502명으로

그는 “대학에서 똑똑하고, 리더

어온 것은 내가 존재조차 몰랐던

증가했다.

기부금은 부모가 대학을 나오지

십 있고, 여러 직업을 희망하는 사

세계의 문을 열어주었다”며 “내

학교는 기부금으

못한 저학력 계층 가정에서 처음

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며 “교육은

삶의 궤도를 완전히 바꾸었다”고

로 ‘월렌타스 장학

자신이 대학생이 된 학생들의 등

(불균형을 조정하는) 위대한 조정

덧붙였다.

금’을 조성해 2022

록금을 전액 지원해주는 용도로

자이다”라고 말했다.

억원)를 기부했다.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장학금을 위해 5천만 달

신입생 3천920명의

▲ 모교인 버지니아 대학에 1억달러 기부한 데이 비드 왈렌타스 씨

정이다.

년부터 매해 15명에게 지급할 예

<연합뉴스>

캘리포니아주, 美서 최초로 공립학교 등교시간 늦추기로 무화한 것은 미국에서 캘리포

은 수면 시간을 줘 학업 성취도

섬 주지사의 전임자 제리 브라

니아주가 처음이다.

를 증진하는 것을 겨냥하고 있다.

운 전 주지사와 주의회에서 거

이 법은 대부분의 공립학교

뉴섬 주지사는 이날 “과학적

에서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연구에 따르면 하루를 늦게 시

미국소아과협회(AAP)는 청소

시행된다. 최종적으로는 중학

작하는 10대 학생은 학업 성취

년들의 늦은 등교 시간과 더 많

교의 경우 오전 8시 이후에, 고

나 출석, 전반적인 건강이 향상

은 수면 시간이 건강이나 학업 성

교는 오전 8시 30분 이후에 수

됐다”고 말했다.

적 증진과 관련 있다는 연구 결

업을 시작해야 한다. 다만 ‘0교시’로 불리는 이른

정도의 학교가 새 법률을 지키려

시각 선택 과목이나 일부 시골

면 등교 시간을 최대 30분 정도

지역 학교에는 이런 조항이 적

늦춰야 한다.

용되지 않는다. ▲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미국 캘리포니아주(州)가 공

일 보도했다.

립학교의 등교 시간을 의무적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으로 늦추도록 하는 법률을 제

는 이날 이런 내용의 법률에 서

정했다고 일간 LA타임스가 13

명했다. 등교 시간을 늦추도록 의

주의회의 분석에 따르면 절반

부당하기도 했다.

과 등을 들어 등교 시간을 늦추 는 것을 지지해왔다. 반면 교사노조 등 반대론자들 은 등교 시간 변경이 스쿨버스 노

학교의 등교 시간을 늦추는 것

선에 영향을 끼치면서 비용 증가

이 법은 2022∼2023년 학년

이 바람직하냐는 문제는 미국 학

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도의 시작 때 또는 학교가 직원

계와 의학 전문가들 사이에서 수

또 부모들이 출근 전 자녀를 학

들과 맺은 3년 단체협약이 종

년간 논란이 돼 왔다고 LA타임

교에 데려다주지 못하게 되고 정

스는 전했다.

규 교과 외 활동이 밤까지 이어

료되는 때 가운데 더 늦은 시점 부터 시행된다. 이번 법률은 학생들에게 더 많

일부 학교에서는 교사를 포 함한 교직원들이 반대했고, 뉴

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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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대인플레 역대최저… 금리 추가인하론 탄력받나 일 발표한 9월 조사에서 향후 3년

서 향후 1년을 대상으로 한 기대

(Fed·연준)도 신경을 쓰는 지표다.

기대 인플레이션은 8월 2.5%보다

인플레이션은 2.5%로 8월보다

연준이 물가 관리를 위해 추적

하락한 2.4%를 기록했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뉴욕 연은이 매월 소비자

기대 인플레이션의 하락세는

수는 지난달 전년동기 대비 1.4%

기대 인플레이션 조사를 발표하기

경제의 한 축인 가계의 소비심리

오르는 데 그쳐 목표치인 2% 정

시작한 2013년 6월 이후 최저다.

동향을 암시하는 면이 있어 주목

도에 미달하고 있다.

뉴욕 연은은 “수입이 5만 달러

전반적으로 낮은 미국의 인플레

블룸버그의 애널리스트인 개리

만의 학력을 지닌 응답자들이 하

실링은 “이번 기대 인플레이션 하

락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락으로 뉴욕 연은이 가계가 물가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

미국에서는 앞서 유사한 의미

하락을 예상하고 소비를 보류할

기대 인플레이션이 약화함에 따라

를 지닌 조사결과가 나온 바 있다.

것을 크게 우려하는 게 합당하다”

이달 말 연준이 기준금리를 추가

고 지적했다.

로 한 차례 인하할 정당성에 힘이

이션은 연준의 금리 인하를 뒷받 침하는 근거로 꼽히고 있다.

월 소비자태도지수 조사에서 내년

소비는 미국 국내총생산(GDP)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전월 2.8%에

의 70% 정도를 차지해 글로벌 경

연준은 이달 29∼30일 연방공

서 2.5%로 하락했다.

기둔화 속에 미국 경제를 지탱하

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는 동력으로 주목을 받는다.

에서 7월과 9월에 이어 또 한 차

미국 소비자들이 예상하는 장기

대중의 태도는 실제 물가와 소비

향후 5년 기대 인플레이션도

적 물가상승 수준이 역대 최저까

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귀

전월 2.4%에서 이달에는 2.2%를

지 떨어졌다.

추가 주목된다.

기록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15

을 받는다.

미만인 가구와 고교졸업과 그 미

미시간대학교가 발표한 올해 10

물가가 덜 오를 것이라고 보는

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

다만 이번 뉴욕 연은의 조사에

기대 인플레이션은 물가안정과 고용촉진을 통화정책 설정의 양대

붙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례 기준금리를 인하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근거로 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연합뉴스>

“종말 기다리며…”9년간 지하실에 숨어 산 네덜란드 가족 발견 네덜란드 북동부 드렌터의 시

게 됐다.

제 중 가장 나이가 많고, 지금의

골 마을에서 ‘종말’을 기다리며 9

당시 술집을 운영하던 크리스

년간 지하실에 숨어 지낸 일가족

웨스터빅은 남성이 가게에 들어

이 경찰에 발견됐다.

와 “혼자서 맥주 5잔을 주문해 마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남성이

BBC방송과 일간 가디언은 가

셨다”면서 이후 남성이 “자신은

살던 농가를 수색했고, 거실 찬장

족 몰래 지하실을 탈출한 남성이

도망친 상태이며, 도움이 필요하

뒤에서 지하실로 이어지는 숨겨

마을 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술집

다”고 말해 함께 경찰에 신고했다

진 계단을 발견했다.

주인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이

고 전했다.

러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15일 보 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버지 역할을 해온 58세 남성과 18세에서 25세

삶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털어놨 다고 덧붙였다.

지하실에서 구조된 나머지 자

그는 남성이 긴 머리에 지저분

녀들은 경찰의 보호를 받고 있으

한 수염을 기르고, 낡은 옷을 입고

며, 함께 발견된 58세 남성은 수

있었으며 혼란스러워 보이는 인상

사에 협조하지 않아 현장에서 체

을 줬다고 묘사했다.

포됐다.

▲ 일가족이 발견된 네덜란드 드렌터 지역의 농가

이들이 지하실에서 얼마나 오 래 살았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사이의 여섯 자녀로 구성된 이들

남성은 스스로 자신은 학교에

경찰은 당초 아버지로 알려졌

가족은 외딴 농가의 지하실에서

가 본 적이 없으며, 지난 9년 동안

던 50대 남성이 실제 자녀들의

숨어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발소에도 가지 않았다고 말한

아버지가 아니었으며, 이들이 숨

한 현지 매체는 이들과 함께 지

며 “이들 가족 대부분이 당국에

것으로 알려졌다.

어 지낸 농장도 다른 농장주로부

냈던 것으로 추정되는 자녀들의

등록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터 그가 임대한 것으로 밝혀졌다

어머니가 이미 사망해 근처에 묻

덧붙였다.

고 전했다.

혔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경찰이

이들의 기행은 자녀 중 가장 나 이가 많은 25세 남성이 인근 술

웨스터빅은 남성이 “농장에 형

집에 나타나면서 세상에 알려지

제와 자매가 있다”며 “자신이 형

았다.

로저 데 흐로트 시장은 기자회 견에서 “정말 기이한 사건”이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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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식

美텍사스서 집안에 있던 흑인여성 오인 사살 백인 경찰관 사직

10대 성매매 위해 560㎞ 걸어온 남성, 경찰 위장요원에 덜미

▲ 모바일로 불법 유해사이트 이 용(PG)

미국 인디애나주에 사는 한 남성 이 미성년자를 상대로 장거리 원정 ▲ 숨진 여성 집앞에 수북이 쌓인 꽃다발

잘못된 신고를 받고 가정집에 들어가 조카와 비디오게임을 하

▲ “손들어”“탕!”… 조카와 놀아주던 흑인여성, 백인경찰 총에 사망

경찰 측이 해고 통지를 하기 전에

있다는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

사직서를 제출했다.

동했다.

게 덜미를 잡혔다.

고 말했다. 이 사건은 위층 아파트를 자기

며 놀아주던 흑인 여성을 총으로

크라우스는 “해당 경관이 사임

뒤뜰에서 어두운 집 주변을 살

집으로 착각하고 들어갔다가 이

쏴 숨지게 한 백인 경찰관이 14일

하지 않았다면 우리가 그를 해고

피다 집안으로 들어간 딘은 비디

웃 주민을 침입자로 오인해 사살

사임했다.

하려 했다”고 말했다.

오 게임기를 들고 있던 제퍼슨에

한 백인 여성 경찰관 엠버 가이거

게 손을 들라고 소리치고는 곧장

(31) 사건과 여러 측면에서 유사

방아쇠를 당겼다.

하다고 미 언론은 평했다.

미 텍사스주 포트워스 경찰국 의 에드 크라우스 임시국장은 오

오인 총격 사건은 지난 12일 새 벽에 일어났다.

인 총격 사건과 관련, 애런 딘 경

8살 난 조카와 침실에서 게임

관과의 고용계약을 종료했다고

을 하던 흑인 여성 아타티아나

밝혔다.

제퍼슨(28)은 딘이 쏜 총에 맞고

NBC뉴스 등 미 언론에 따르면 2018년부터 경찰에 몸담아온 딘은

숨졌다. 딘은 제퍼슨의 집 문이 열려

제퍼슨과 비디오 게임을 하던 조카도 침실에 있었다. 제퍼슨의 가족은 언론에 “이 경 찰관은 살인 행위를 저질렀다. 해

성매매를 하려다 경찰 위장요원에

가이거는 경찰에서 해고됐고 지난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0년 형을 받았다. <연합뉴스>

당 경관은 응당 체포돼야 한다”라

14일 미 NBC방송에 따르면 토미 리 젠킨스(32)라는 남성은 지난 1 일 인터넷에서 ‘카일리’라는 이름 의 14세 소녀를 접촉했다. 젠킨스는 자신이 10대 소녀라 고 믿는 이 여성에게 음란한 사진 과 외설적 메시지를 마구 보내고 급기야 오프라인에서 만날 약속 까지 잡았다. 젠킨스는 이 소녀가 거주한다 는 위스콘신주까지 무려 351마일 (약 560㎞)을 걸었다. 때로는 버스 를 얻어타고, 때로는 자전거를 타

美캔자스서 같은 반 친구에 손으로 총질한 여중생, 중죄로 기소

며 긴 여행을 이어갔다. 며칠 만에 도착한 위스콘신주 에서 젠킨스는 마침내 카일리를 만났다.

손으로 총 모양을 만든 뒤 이를

하고 있었다. 이 여중생은 이 질문

면담한 뒤 잠재

같은 반 친구들에게 겨눈 미국 캔

을 듣고 손으로 총을 만든 뒤 다른

적 위협에 해당하

했던 카일리는 실제로는 위니바고

자스주(州)의 13세 여중생이 중범

4명을 차례로 겨누고 마지막으로

는 행위가 있었음을

카운티 소속 경찰관이었다.

죄로 기소됐다고 NBC 방송이 11

자기 자신을 겨눴다.

확인하고 이 여중생을 체포했다.

하지만, 젠킨스의 음란채팅에 응

서의 위협은 아주 심각하게 다

당시 이 여중생의 행동에 위협

존슨카운티 지방검사실은 증

사건은 지난달 18일 캔자스주

을 느낀 누군가가 학교의 온라인

거를 검토한 뒤 이 여중생을 중

여중생의 할아버지 존 캐버노

수사국(FBI)은 지난주 젠킨스를

캔자스시티에서 남쪽으로 약 21

괴롭힘 방지 앱을 이용해 학교 행

범죄에 해당하는 협박 혐의로 기

는 이 사건이 교장 선생님 선에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 혐의로 체

㎞ 떨어진 오버랜드 파크의 웨스

정관에게 이런 사실을 신고했다.

소했다.

서 해결됐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

포해 구금했다.

일 보도했다.

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위장요원들을 동원해 아동 성매 수자를 검거해온 경찰과 미 연방

행정관은 자체 조사를 한 뒤 학

경찰은 “학교 폭력에 대한 신고

는 “내 손녀는 그저 큰소리로 불

젠킨스는 미성년자 성매수를 시

이 여중생은 당시 같은 반 친구

교보안관에게 이를 알렸다. 시(市)

와 이런 비극을 막기 위해 무슨 조

평했던 것일 뿐”이라며 “손녀딸의

도한 혐의가 유죄로 인정될 경우

중 5명을 죽일 수 있다면 누구를

경찰서 소속 경찰관인 학교보안

치를 했어야만 하느냐에 대한 질

미래가 정말 걱정된다”고 말했다.

최소 징역 10년형에 처해질 것으

선택할지에 대해 한 친구와 얘기

관은 이 여중생과 신고한 학생을

문이 너무 자주 제기된다. 학교에

<연합뉴스>

트리지중학교에서 일어났다.

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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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A58 미국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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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경제학상 뒤플로“빈곤퇴치 연구 물꼬 되길… 韓, 좋은 사례 해 노벨 경제학상 공동수상자로 선

뒤플로 교수는 “가난한 사람들은

포트라이트는 역대 노벨경제학상

캐리커처로 희화화 대상이 되는 게

수상자 가운데 최연소이자 두 번

함께 회견장에 들어선 바네르지

다반사고 그들을 도우려는 이들조

째 여성 수상자인 뒤플로 교수에

교수도 이번 노벨경제학상 수상으

차 빈곤층 문제의 뿌리를 이해하지

게 맞춰졌다.

로 빈곤퇴치 연구의 문이 더욱 넓게

못한다는 생각에서 연구가 시작됐

열렸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다”고 말했다.

정됐다.

들에게 ‘바네르지와 그의 아내’로 호

뒤플로 교수는 별도의 콘퍼런스

한국의 경제발전도 개도국 빈

칭하지 말라고 당부하면서 ‘뒤플로

콜에서도 “(빈곤퇴치 연구가) 훨

곤퇴치를 위한 좋은 연구 사례로

와 그 남편’으로 부르도록 제안하기

씬 더 큰 운동이 되었다는 사실을

꼽았다.

도 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반영한다”고 밝혔다고 미 언론들

뒤플로 교수는 한국 경제발전 모

뒤플로 교수는 여성으로서 역대

델에 대한 한국특파원들의 질문에

두 번째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것

그러면서 “우리들 세 명은 글로벌

“한국은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

과 관련, 전통적으로 남성 지배적인

빈곤을 연구하는 수백명의 연구자

면서 “다만 국가별로 여건이 다르

분야에서 여성을 위해 “매우 중요하

이 전했다. ▲ 노벨경제학상 공동수상자 에스테르 뒤플로

MIT 대변인 킴벌리 앨런은 기자

빈곤퇴치 연구로 올해 노벨경제

하고 “전세계 빈곤층의 운명이 눈

들을 대표한다”면서 “우리 사회에

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적용하기는

고 적절한 때에 (수상이) 이뤄졌다”

학상을 공동 수상한 에스테르 뒤플

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면서 이같

서 덜 부유한 사람들의 삶을 이해

어려울 수 있다”고 평가했다.

고 평가했다.

로(46)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이 말했다.

하기 위해 더 깊은 노력을 기울여

바네르지 교수도 “한국이 좋은

뒤플로 등 수상자 3명은 상금 900

사례가 될 것으로 본다”면서 “기

만크로나(약 10억8천만원)와 함께

교수는 14일 전세계 빈곤퇴치 연구

뒤플로 교수는 같은 MIT대 교

를 본격화하는 물꼬가 되길 바란다

수이자 남편인 아브히지트 바네르

특히 개도국 극빈층에 적용됐던

술과 교육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는다. 하버

고 소감을 밝혔다.

지(58), 하버드대 마이클 크레이머

실험적 기법이 부유한 국가에서 힘

긍정적인 결과를 낳았다”고 평

드대의 크레이머 교수는 별도의 회

뒤플로 교수는 이날 매사추세츠

(55) 교수와 함께 빈곤퇴치를 위한

겹게 사는 사람들에게도 적용될 수

가했다.

견을 하지 않았다.

주 보스턴의 MIT에서 기자회견을

실험적 연구와 노력을 인정받아 올

있다고 설명했다.

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의 스

<연합뉴스>

美 보수 성향 변호사들 “트럼프 탄핵조사 신속히 해야” 미국의 보수 성향 변호사와 법

이들은 “사실상 반박의 여지가

성명을 발표한 이들은 조지 W.

학교수 등 16명이 도널드 트럼프

없는 이런 행동은 우리 선거의 진

부시 대통령 등 역대 공화당 행

대통령에 대한 하원 탄핵 조사의

실성을 훼손하고, 글로벌 미국 안

정부에서 일한 보수 성향의 변

법적 근거를 제시하면서 신속한

보와 국방 파트너들을 위험에 빠

호사 및 법학 교수들이라고 WP

진행을 요구했다고 워싱턴포스트

뜨리며, 우리의 민주주의를 위협

는 전했다.

(WP) 등 미 언론이 10일 보도했다.

한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실세 중 실

보도에 따르면 ‘견제와 균

또한 트럼프 대통령과 볼로디

세’로 손꼽히는 켈리앤 콘웨이 백

형’(Checks and Balances)이라는

미르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통화

악관 선임고문의 남편인 조지 콘

단체 소속의 법률가들은 이날 공

뿐 아니라 미 외교관 사이에 오간

웨이 변호사도 포함됐다. 콘웨이

동성명을 내고, “대선후보가 아

관련 문자메시지, 그리고 트럼프

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정치적

닌 현직 미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중국을 향해

으로 수세에 몰릴 때마다 전면에

개인적으로 외국 정부에 가장 신

조 바이든 부통령 의혹을 조사하

나서 적극적인 방어를 펴는 것으

성한 미국 민주주의 절차에 적극

라고 한 것 등은 미 대통령 취임

로 유명하다.

적으로 개입할 것을 요청했다”고

선서를 위반한 반박의 여지가 없

비판했다.

는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 美의사당 앞에서 ‘트럼프 탄핵’ 시위

하버드 로스쿨 교수이자 로널

을 지낸 찰스 프라이드와 남부 캘

드 레이건 행정부 시절 법무차관

리포이나 대학 교수인 오린 커 등

도 공동성명에 참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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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8, 2019 KOREAN JOURNAL

미국 소식

IMF“주요국 기업부채 40% 디폴트 위험” … 통화완화‘역풍’ 성이 있다는 뜻이다. 직접적으로 연준의 금리인하를 비판한 것은 아니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중 무역갈등이 이어지면 서 글로벌 통화완화 기조가 뚜렷해 지는 상황에 국제기구의 ‘경고음’이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번 보고서는 워싱턴DC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 은행 연차 총회에 맞춰 공개됐다. 한편, IMF는 무역갈등이 경기둔 화를 가속화하고 신흥시장에 실질 ▲ 토비아스 에이드리언 IMF 통화자본시장 디렉터

▲ IMF 로고

막대한 규모의 기업부채가 향후

뿐만 아니라 주요 선진경제권의

글로벌 금융위기의 뇌관이 될 수 있

금융 안정성에도 빨간불이 커졌다

다는 경고음이 나왔다.

는 의미다.

는 분석했다.

다”고 진단했다.

적인 충격을 가할 위험성도 우려했 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신흥시장에 대해서도 “브라질과

IMF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

IMF의 토비아스 에이드리언 통

인도, 한국, 터키의 은행 시스템이

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7월

화자본시장 디렉터는 이날 기자들

취약한 자산에 많이 노출돼 있다”

과 9월 두차례 걸쳐 기준금리를 총

에게 미·중 무역전쟁과 관련, “지

고 평가했다.

0.50%포인트 인하했다”면서 “이런

난 2년간 금융시장에 상당한 충격

국제통화기금(IMF)은 16일 ‘반기

IMF는 “기업부채가 전 세계적으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채무불이행(

로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시스템적

디폴트) 리스크가 있는 주요 경제

인 위기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면

글로벌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 정책 기

을 가했고, 특히 소규모 경제권에

권의 기업부채가 오는 2021년에는

서 “특히 투기등급의 기업부채는

서 전 세계적으로 기업부채가 눈

조 속에 위험자산이 불어난 것”이

‘도미노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19조 달러(2경2천600조 원)에 달할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에 근접했거

덩이처럼 커졌다는 게 IMF의 판

라고 지적했다.

고 말했다.

것으로 분석했다.

나 그 이상”이라고 지적했다.

단이다.

IMF는 “일본과 미국의 증시도 과

그러면서 “무역 긴장은 경기둔

미국과 중국, 일본, 유로존(독일·

특히 미국에서 과도한 차입을

국내총생산(GDP) 기준으로 전세

대평가됐다”면서 “지난 4월 이후로

화 리스크와 불확실성의 중대한

프랑스·영국·이탈리아·스페인)을

통한 인수·합병(M&A)이 늘어났

계의 70% 지역에서 통화완화 정책

미국 증시의 펀더멘털이 악화했지

요인”이라며 “전 세계 정책당국자

집계한 것으로, 이들 8개국 기업부

다면서 “미국 기업의 차입매수

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마

만, 주가는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들이 무역 긴장을 해소하기 위해

채 총액의 40%에 육박하는 규모다.

(LBO)가 급격히 증가했고, 이는

이너스 수익률’ 채권이 전세계적

저금리발(發) 유동성 장세가 이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금융 시스템이 취약한 신흥시장

기업신용도 약화로 이어지고 있

으로 15조 달러에 달한다고 IMF

진 만큼 급격한 주가 조정의 가능

<연합뉴스>

美하원 한국전쟁 종전선언 결의안 지지 확산… 39명째 서명 미국 연방하원 드와이트 에번

서명한 의원으로는 한국계 앤

정전협정을 끝내고 평화협정을

스(민주·펜실베이니아) 의원이

디 김 의원을 비롯해 아시아태평

맺어야 할 때이며, 이를 위해 상

한국전쟁의 공식적 종전선언을

양코커스 의장 주디 추 의원, 알

원과 하원 모두에서 노력하고 있

요구하는 결의안(H.Res. 152)에

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다”라고 말했다.

서명했다고 재미 한인정치단체인

의원, 바버라 리 의원, 길 시스네

지난 7월에는 2020 회계연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대표

로스 의원, 대선주자인 털시 개버

도 국방수권법 수정안에 로 카

최광철)이 16일 밝혔다.

드 의원 등이 있다.

나 의원과 셔먼 의원의 공동 발

미주민주참여포럼은 연방하

앞서 브래드 셔먼 하원 아시아

의로 외교를 통한 북한문제 해

원에서 한국전쟁 종전선언 결의

태평양소위 위원장은 지난 12일

결과 한국전쟁의 공식 종전을

안에 대한 지지가 지속해서 확산

KAPAC 갈라 기조연설에서 “지

촉구하는 결의 조항이 삽입되

한다며 지금까지 모두 39명의 의

금은 한국전쟁을 공식적으로 끝

기도 했다.

원이 서명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내야 할 때”라면서 “1953년 맺은

<연합뉴스>

▲ 미주민주참여포럼 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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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국 회계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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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이/야/기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조원국 대표 세무사

미국의 증여세 ( Gift Tax ) 납세의무

는 증여자 ( Donor ) 의 국세청 ( IRS ) 양식지 709 없이 증

미국의 경우 증여세는 증여계약에 의하여 재산을 무상으

여가 가능하다. 그런데 부부는 2배, 즉 $30,000 까지는

로 이전하는 증여자 ( Donor )가 증여세 ( Gift Tax ) 납부의

누구든 관계없이 증여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한

책임을 진다. 자녀 ( 증여를 받는 사람 ) 가 아닌 부모 ( 증여

부부가 3명의 자녀와 2명의 친구에게 각

를 하는 사람 ) 의 책임이다. 한국과 반대인 셈이다. 증여자

각 $30,000 씩, 총 $150,000 을 증여했

가 미국 시민 혹은 미국 세법상 거주자인 경우에는 전 세계

다 하더라도 세금부담 없이 증여 가능하다.

해당되는 모든 증여 재산에 대하여 증여세 ( Gift Tax ) 보고 및 납세의 의무가 있다. 부모가 직접 학교로 학비를 병원으

다만 이 경우에 부부 분할 증여 ( Split Gifts ) 는 보고 하여야 한다.

물로 간주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어떤 행사에서 자동차를 경품으로 받는 등의 경우를 말한다. 국세청은 자동차를 경

로 병원비를 직접 지불한 것은 증여로 보지 않는것이 원칙

예를 들어, 부부가 $24,000 수표 1장을 써서 딸에게 증여했

품으로 제공한 쪽은 자체 홍보라는 보상을 받은 것으로 본

이다. 부부간의 증여, 자선단체에 기부, 정치단체에 기부를

다고 하자. 이 부부의 입장에서는 $12,000 각각 나누어서 딸

다. 따라서 자동차 판촉물 경품 증여는 받는 쪽의 세금의 부

위한 증여는 증여세 과세대상이 아니다.

에게 주었으니 증여세 보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할지

담이 넘어 가게 된다. 재산이 늘어 났기 때문이다.

모르나 국세청에서는 아버지가 $16,000, 어머니가 $8,000 을

따라서 경품을 제공하는 쪽은 증여세의 부담이 없게 되

증여공제

각각 딸에세 증여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를 위해

고 연간 증여세 공제 ( Annual Gift Tax Exclusion ) 에도

1년에 $15,000 를 넘게 증여 하면 증여세 보고 ( Form

금액을 정확하게 나누어서 아버지가 얼마, 어머니가 얼마를

해당되지 않는다.

709 )는 해야 한다. 즉 증여자 ( Donor ) 1인당 각 수증자 (

딸에게 증여했다는 식의 부부 분할 증여 보고를 해야 한다. 주 정부 증여세

Donee ) 에 대하여 $15,000 까지는 연간 증여세 면제액 ( Annual Gift Tax Exclusion ) 에 해당되어 증여세 보고 및

부부간의 증여

납세의무가 면제된다.

미국에서는 부부간의 증여는 무한대 ( Unlimited Marital

한 명의 증여자가 여러 명에게 각각 $15,000 이하를 증

Deduction ) 비과세이다.

여한 경우에도 보고 및 납세의무가 없다. 그러나 연간 증여

그러나 배우자가 미국 시민권자가 아니라면 2019년 기준

세 면제액을 초과하여 증여했을지 라도 미국 증여법상 미국

으로 $155,000 까지만 비과세이다. 비과세 금액을 초과하여

거주자가 사용할 수 있는 평생 누적 공제액 ( Unified Tax

증여를 받은 경우에는 다음해 4월 15일 까지 개인 소득세 신

Credit ) 을 활용하면 증여자 1인이 평생 증여한 재산중에서

고서 ( Form 1040) 에 Form 3520 을 함께 보고하여야 한다.

$11,400,000을 차감하여 증여세를 계산하게 된다. 만약 증여

기한 내에 Form 3520를 보고하지 않은 경우에는 매월 지급받

자가 비거주 외국인의 경우 통합세액공제를 사용할 수 없다.

은 금액의 5% 에서 최고 25%까지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부부 분할 증여 ( Split Gifts )

판촉용 증여

수증자 ( Donee ) 개인을 기준으로 1년에 $15,000 까지

판촉용으로 증여를 받았다면 국세청 ( IRS ) 기준상 증여

거의 모든 주정부가 증여에 대해 증여세를 과세하지 않는 다. 다만 커네티컷 ( Connecticut ) 이 유일하게 $3,600,000 기본 공제 후 12% 세율로 과세를 한다.

★ 다음 칼럼 11월 1일에는 미국 부모의 한국 부동산 처분과 증여 편을 준비하 고 있습니다.

조원국 대표 세무사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713) 322-0865

※이 글은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한 제한된 지면의 신문 칼럼 이므로, 실제의 개별 케이스에 그대로 적용될 수 없으며, 유사한 케이스의 결과에 대하여 저자에게 직접적인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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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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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양진목사

예삐의 두 번째 이야기 나는 사람을 참 좋아하는

그 순간 나 역시 온 몸에 소

편입니다. 개인적인 것보다

름이 돋았습니다. 그런데 아

단체로 어울리는 걸 더 좋아

직 오픈하지 않은 이삿짐 박

합니다. 그렇다고 특별히 친

스들 사이에서 무슨 소리가

구들이 많은 것도 아닙니다.

들리는 것 같아 뒤돌아보았

특히 아내는 목회하는 동안

더니 옴마야, 세상에나! 이건

손님 대접하기를 즐겨했습

또 뭡니까? 온몸이 까만 털

니다. 힘이 들고 조금은 부

로 뒤덮힌 한 놈과 흰 바탕

담스러웠지만 최선을 다하

에 알록달록한 색을 가진 또

는 아내의 모습을 존경하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Santa

고 있는 그의 새끼들을 건져낸 후 이틀이 지날 즈음 예삐

한 마리가 어디 있다가 나왔는지 우리를 쳐다보며 잔뜩

Barbara(CA)에서 목회할 때 그곳이 관광지이기도 했지

는 우리가 마련해 준 환경이 편치 않았는지 토하기도 하

웅크리고 있었습니다.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인지 혼란스

만 남가주와 북가주를 통과하는 길목이었기 때문에 많

고 불편해 하는 모습이 역역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수

러웠습니다. 그래서 다시 확인해 보았지만 세 마리가 더

은 선후배 목사님들과 친구들이 오며가며 잠시 들릴 수

고와 돌봄이 헛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

있는게 분명했습니다.

있는 좋은 위치였습니다.

했으나 우리의 이 같은 돌봄이 오히려 예삐를 힘들게 하

이 상황에 대한 우리가 얻은 결론은 간단했습니다. 올

우리가 싼타 바바라에서 6년을 목회하는 동안 적지 않

는 게 아닌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자연의 순리

해 초 예삐와 함께 처음부터 우리집에서 같이 밥을 먹는

은 손님들이 다녀갔습니다. 개인적으로, 혹은 가족단위로,

대로 길고양이인 예삐의 습성에 맡기는 것이 옳을 것 같

새카만 길고양이(못난이)가 있었는데 못난이는 우리집 건

때론 그룹으로 들리기도 했는데 이때마다 아내가 즐거운

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너 편, 그러니까 직선거리로 50미터 정도 떨어진 다른 집

마음으로 손님들을 대접했으나 여러 면에 부담을 느낀 것

그날 오후, 결국 예삐가 결심한듯 우리가 곁에 있음에

에 근거를 둔 길고양이었는데 밥은 예삐와 같이 우리 집

은 사실이었습니다. 그것은 아내의 성격때문이었습니다.

도 불구하고 새끼 한 마리를 덥썩 물고는 밖으로 나가는

에 와서 먹곤 했습니다. 이번에 예삐와 같은 시기에 두번

차려 놓은 밥상에 숟가락 하나 얹으면 될 텐데 ‘내 집에

데 어디로 가는지 몰래 따라가 보았습니다. 결국 두 마리

째 새끼를 낳은 것 같은데 예삐의 배가 불렀을 때 못난이

찾아 온 손님’을 대접하는 데 있어서 소홀함이 없어야 된

만 남겨두고 우리 옆집의 옆집 현관 옆 작은 나무 숲으

도 배가 부른 것 같이 보였으나 일곱 마리를 임신한 예삐

다면서 한명이 오든, 두명이 오든, 한 가족이 오든, 그룹

로 꾸며진 그곳으로 새끼들을 옮겨 놓는 것을 확인했습

의 배부름은 확인이 되었지만 세 마리를 가진 못난이의

으로 오든 일일이 그때마다 새로운 밥상을 차리는 것이

니다. 우리의 보살핌이 부족했던 게 아니라 그동안 사람

배는 별 차이가 없어서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예삐의

문제였습니다. 찾아 오는 손님을 오지마라 할 수도 없고...

의 손을 타지 않고 사람들과 함께 살아보지 못한 예삐의

새끼들과 함께 젖을 물기 위해 자리다툼하고 있는 처음

하루는 손님대접에 피곤해 있는 아내에게 “사람들이 우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 우리의 잘못이 아닌가 생각

보는 이 세 마리는 못난이가 낳은 새끼가 분명했고 한달

리를 좋아하지 않으면 바로 옆집이라도 오지 않는거요.

했습니다. 그래서 아직 데려 가지 않은 두 마리를 예삐에

이 지날 즈음 우리 거라지로 물어 나른 게 분명했습니다.

LA에서 오자면 적어도 2시간 거리인데 우리를 좋아하지

게 갖다 주었더니 얼른 챙기는 것을 보고 우리를 떠나는

못난이는 예삐와 조금 떨어진 곳에 누워서 자기 새끼

않으면 이 먼길을 올 리가 있겠소? 좀 피곤하더라도 찾아

그 모습이 야속하고 섭섭했지만 둥지를 튼 그곳에서 새

들에게 젖을 물렸으나 새끼들은 자기 어미보다 예삐의

오는 손님을 지금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대접하십시다. 내

끼들이 무병충실하게 잘 자라 주기를 바랄 뿐이었습니다.

젖을 물려고 자리다툼 하는데도 예삐는 이들을 자기 새

가 많이 도와주겠소.” 그래서 어느 한 해, 우리가 몇 명까

그렇게 해서 예삐의 상황은 끝난 것으로 생각했는데

끼마냥 젖을 물리는 것을 보고 도대체 이 상황을 어떻게

지 손님을 맞이할 수 있는지 카운트하기로 했습니다. 지

곧 이어 이멜다로 인해 휴스턴 일대에 홍수 주의보가 내

이해하고 설명해야할지 모르고 있습니다. 카리스합창단

금 추세라면 100명 정도는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그런

려진 그날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일어난 해프닝을 지

연습을 마친 후 어느 장로님이 지난 번 예삐에 관한 칼럼

데 유감스럽게도(?) 그 해 94명이 다녀갔는데 우리가 예

면관계로 다 쓸 수 없어 유감이지만 우여곡절이 많았습

을 보셨는지 웃으시면서 “목사님, 가계에 부담이 좀 되시

상한 100명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여섯 명을 일부러 불

니다. 예삐가 맨 처음 새끼를 분만한 곳에서 물에 빠져

겠습니다.” 그리고 “고양이 그 놈들도 사람 볼 줄 아나봅

러 100명을 채울까도 생각했으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허우적거리는 새끼들을 데려온 그때부터 우리집에 완전

니다.” 그 말씀 한 마디에 큰 위로가 되었는데 못난이도

30년 이민목회하는 동안 교인들, 혹은 손님들을 대접하

히 정착하기까지 그 열흘 사이 예삐는 무려 일곱 차례나

사람을 볼 줄 아는지 한달 동안 품에 끼고 있던 제 새끼

기 위해 삼계탕을 끊였는데 정확한 숫자는 기록해 놓지

새끼들을 숨기며 자리를 옮겨다녔습니다. 이멜다의 영향

들을 우리에게 물어다 놓고 키워달라는 것 같아 눈물 겹

않았지만 1,500마리 이상의 닭을 삶은 것으로 알고 있습

으로 새끼들을 둔 곳에 또 물이 차는 바람에 조금만 늦었

도록 고맙기도 하고 사랑스럽기도 하지만 문제는, 예삐와

니다. 한번에 제일 많이 삶은 삼계탕은 80마리였습니다.

어도 수장될 뻔한 그런 위기를 겪었으나 그들을 물에서

못난이 그리고 그들의 첫번 째 낳은 새끼들과(꽃비, 해피,

아내의 정성이 담긴 손님대접으로 오히려 아내가 더 흐

건져내어 우리 거라지로 다시 옮겨 놓음으로 지금은 이

나비, 몽이) 이번에 낳은 새끼 10마리(예삐 7마리, 못난

뭇한 마음을 가졌으니 그의 수고를 말릴 수도 없었습니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에서, 새끼들은 본능적으로 기

이 3마리)를 포함해서 지금은 16마리를 돌보고 있습니다.

다.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不知中)

어 다니고 예삐는 평화롭게, 그리고 매우 안정된 분위기

아내는 하루에 3번 씩 거라지에 고양이들을 위한 식탁

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히13:2) 이 말씀

에서 새끼들에게 젖을 물리고 있는 그 모습을 보고 있자

을 차리는데 예삐, 못난이, 꽃비, 해피, 나비, 몽이는 각자

이 우리에게 은혜가 된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니 노년에 하나님이 주신 생명의 신비로움을 온 몸으로

그릇에, 그리고 새끼 10마리는 밥그릇 하나에 두 마리 씩

느끼고 있었습니다.

짝을 지어 먹도록 해 놓으면 16마리가 조용히 그 밥을 먹

지난 9월20일 자 칼럼은, 올해 초 우리집을 근거로 하 여 자신의 삶의 터를 삼은 길고양이 ‘예삐’에 관한 내용

그런데 예삐네 식구들이 우리 거라지에 정착한 그때로

는데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

을 실었습니다. 칼럼을 보낸 후 예삐 주변에 많은 일들이

부터 3주가 지난 어느 날 저녁, 예삐에게 저녁밥을 챙겨

을 정도로 신기하고 사랑스럽지만 1년에 100명을 채우

일어났습니다. 그 내용을 준비해서 ‘예삐의 두 번째 이야

주려고 거라지로 나간 아내가 잠시 후 호들갑을 떨면서

지 못하고 94명의 손님을 대접하듯 고양이를 돌보는 아

기’를 썼으나 예삐의 이야기를 연속으로 싣는 게 적당치

내 방으로 달려와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하고 더듬거리면

내의 수고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려야할지 아직 정하지

않을 것 같아 써 놓은 글이 아깝긴 했지만 싣는 걸 포기

서 “웅이 아빠, 젖먹는 고양이가 여덟 마리예요! 난 무서

못하고 있습니다. 쉘터에 보내자니 조금 망설여지기도 하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후에 더 황당한 이야기거리가 있

워서 못나가겠어요.” 뭐라? 이 사람이 뭐에 홀렸나 싶어

고 동네사람들의 눈치도 보이는 것 같아 이러지도 저러

어서 준비한 원고와는 달리 예삐의 두 번째 이야기를 쓰

급히 나가보았더니 예삐의 젖을 물고 있는 새끼들이 일

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 칼럼을 보시는 분들 가운

기로 했습니다.

곱 마리여야 할 텐데 아내의 말대로 정말 여덟 마리였습

데 고양이를 키우고 싶으신 분들이 계신다면 연락주시기

니다. 잘못 세었나 싶어서 이젠 손가락으로 짚어가면서

바랍니다. (909-868-8545, 909-635-5515)

예삐가 우리 집에서 두 번째 새끼를 낳았을 때 그땐 ‘이 멜다’가 몰고 온 비바람에 의해 일곱 마리의 새끼들을 몽

세었더니 분명히 여덟 마리였습니다.

땅 잃을 뻔한 시기였는데 우리가 일곱 마리의 새끼들을

그러고 보니 그동안 보지 못한 온몸에 회색 털을 가진

물 속에서 건져내어 우리 거라지로 옮기는 것으로 예삐

새끼 한 마리가 예삐의 젖을 물기 위해 자리다툼을 하고

의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예삐와 그리고 물에 빠져 떨

있었는데 크기도 예삐의 새끼들과 비슷한 크기였습니다.

유양진목사 909-635-5515 / yooy00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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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컬럼

OCT 1 8, 2019

운동생리학 전문의가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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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Dr. 이기현 Kee Hyun Lee (DC, PT, AT, LMT, ACSM-EP)

기능의학에서 말하는 인체의 독성에 대한 진단(2) 간이 몸에 들어온 독성물질(각종 약물, 살충제, 내독소..) 뿐

서 다음 해독과정(Phase II)으로 수송을 한다. 간에서 효소군

만 아니라 인체내 호르몬 대사와 염증과정을 통해 생성되는 많

들이 독소들을 물에 녹는 형태 (수용성)로 중화시켜주어야 신

은 독성물질들을 효소(Enzymetic process)들을 통해 중화하

장에서 소변으로 독소를 배출하기가 쉬워지는 이유 때문이다.

고 해독하는 2가지의 중요한 화학적 과정이 있다: Phase I 과 Phase II 해독과정

적인 것은 바로 간세포의 Phase I 해독과정을 과도하게 활성화 시키고 다음 해독과정인 Phase II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글루타치온- 여기서 한가지 중요한 생화학적 사실은 Phase I 해독과정에서 중화되고 화학적으로 더울 활성화 된 대사물질

다음은 Phase I 해독과정을 과도하게 활성화시켜 Cytochrome

Phase I 해독과정- 인체 스스로의 세포대사과정이나 외부로

들은 Phase II 해독과정에서 기다리고 있는 다른 효소군들과

부터 해로운 화학물질들로부터 1차적으로 중화시키고 Phase II

의 용해되고 작용되어 독소가 해독된다. 하지만 활성화된 대사

효소해독과정으로 보내기위해 중간체 (Intermediate forms)를

물질들(독성)은 몇가지 치명적인 해를 인체에 가한다. 첫번째

약품 : 알코올 (술), 니코틴, Phenobarbital(수면제), Sulfon-

만드는 간 해독과정이다. 중간체는 인체에 아주 해로운 맹독성

가 바로 활성산소를 생성한다. Phase I 과정에서 생성되는 활

amides(페렴치료제/항생제), 스테로이드(피부과 약), 호르몬제,

대사산물이다. Phase II 효소해독과정으로 전환이 되지 않을때

성산소들을 우리 간은 스스로 중화시키고 세포를 보호하기위

소염진통제, 감기약, 해열제, 결핵치료제 등등

간독성(심한 활동성 간염, 폭음, 폭주, 약물과다 등등) 이라는 증

한 보호기전을 작동시킨다. Phase I 와 Phase II 해독과정에서

상으로 생명에 위협을 주는 경우가 바로 이런 케이스가 되겠다.

활성산소같은 독성인자들을 중화시켜 간세포를 보호하여 주

P450 활동을 자극하는 물질들의 일부분이다.

음식 : 훈제고기, 고단백 다이어트, 오렌지, 귤, 녹즙, 브로콜 리와 같은 콜리채소 등등

는 물질이 바로 글루타치온 이라고 하는 단백질이다. 이 단백 Phase I 해독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효소가 있는데 바로 사 이토크롬 P450 (Cytochrome P450) 이라고 불리는 효소군

약제 : Caraway Seeds, Dill Seeds

질은 아미노산 가운데 시스타인, 글루타민산, 글리신이 모여 만 들어진 단백질이다.

환경호르몬 : Carbon tetrachloride (사람 구충제), 쓰레기 소각 연기(Dioxin), 페인트, 세제,

(Superfamily)이다. 주로 50에서 100가지 정도의 효소들이 모

영양제 : 니아신 (B3), 티아민 (B1), 아스코빅 산 (Vit. C)

여 P450 이라는 효소군을 형성하는데 간대사에서 독성물질(

Phase I과 Phase II 해독과정은 서로 협력하여 균형있게 해

약물)의 상호작용의 기본효소들이다. Cytochrome P450 효소

독과정에 참여하며 효소군들의 투입과 배율들을 조절한다. 하

위의 물질들은 모두 P450 효소군들을 활성화 시키고 파괴작

군들은 인종이나 개인의 활성차가 많아 약물의 대사기능 차이

지만 유전적으로 이런 조절능력이 떨어지거나 영양소의 부족

용에 사용된다. 영양제, 약제, 오렌지, 귤, 브로콜리 같은 음식은

가 생겨 같은 약물을 투여해도 사람마다 인종마다 약효가 다

등으로 Phase I이 훨씬 더 활성화되고 기능적으로 과하게 되면

과도하지 않고 적절하게만 이용된다면 오히려 해독에 큰 도움

른 주된 이유가 바로 이 P450 효소군들의 기능차이 때문이다.

효소군들을 더욱 무리하게 활성화시키고 부수적으로 생성되는

이 되지만 과도하게 섭취되면 P450효소의 파괴능력을 배가시켜

활성산소들을 더욱 많이 처리해야하는 환경으로 글루타치온을

활성산소를 혈중 활성산소를 증가시키고 이것을 막기위해 글루

두 환자가 같은 약물 또는 한약을 투여받고 “한사람은 아주

과하게 사용하며 결국에는 Phase II 해독과정에서도 필요한 글

타치온의 고갈을 가져와 Phase II 해독과정에 오히려 방해를 주

약효가 잘 받고 다른 한사람은 전혀 약효가 없는 이유는 왜 그

루타치온의 결핍으로 간은 원활한 해독과정을 수행하지 못하

고 결과적으로 인체와 간에 독성을 가져오는 결과를 초래한다.

런가요?” 또는 “저는 괜찮은데 제 친구는 부작용이 있나요?” 하

게 된다. 이런 2개의 해독과정의 발란스가 무너지는 외부적 이

고 환자가 질문을 하면 보통 의사들이 하는말은 “그냥 체질이

유가운데 하나가 바로 환경호르몬과 같은 외독소에 오랫동안

다음시간에는 위의 내용과 반대로 사이토그롬 P450 효소군

그래서 그래요”, “간에 열이 많아 그래요”, “면역이 약해서 그래

과도하게 노출되는 경우이다. 과도하게 노출된 외독소 물질들

들의 활동을 방해하여 해독에 방해가 되는 물질들과 Phase II

요,” 등으로 모호한 대답을 할 때가 많다. P450은 대부분의 약

을 처리하기 위해 간에서는 Phase I 해독과정에서 화학적인 일

의 해독과정에 대해 깊이 알아보자.

물과 환경물질같은 외인성 물질과 스테로이드나 지질같은 내

처리를 많이 해야하며 효소와 영양소들을 소진하여 Phase II해

인성 물질에 대해서 산화적 대사작용을 수행하는 인체에 필수

독과정에서도 써 주어야 할 영양소들이 결과적으로 부족하여져

적인 촉매효소이다. Phase I 해독과정에서 P450효소군들은 인

서 독성을 가진 중간 생성물질들이 인체에 과도하게 남게 된다.

상담 및 문의 : 마이 헬스클리닉 카이로프랙틱 센터 281- 846-3782

체에 있는 독성물질들을 대사하여 중화시키고(대부분 수용성 으로 전환시킴) 화학적으로 활성도를 높이고 독소를 최소화해

그러므로 우리가 인체에서 독성이 생기게 하는 기전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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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 이윤성 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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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컬럼

OCT 1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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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컬럼 이명덕, Ph.D., Investment Adviser(RIA)

백만장자가 되는 방법 마흔 전에 살 찌면 암 걸리기 십상(연구)

주식시장이 침체기(Recession) 상황이 된다는 소식이 여기 저기에서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런 암울한 소식과는 반대로 미국에 은퇴 투자(401k)로 백만장자가 기록적으로 탄생하고

마흔 전에 살이 찌면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

있다는 소식(What retirement crisis? Number of 401k and IRA millionaires hits record high, Catey Hill, MarketWatch, September 7, 2019)이다.

직장인의 봉급이 $100,000이고 $19,000을 투자하면 그해 수입 세금은 $81,000에 대해서만 부과된다. 투자하지 않고 받 는 $19,000은 세금으로 30%를 낸다면 $13,300뿐이 되지 않

올해 2분기에 401k 투자로 백만장자가 된 사람이 196,000 그리고 IRA로 불어난 백만장자는 180,000명이다. 백만장자기

는다. 세금혜택을 받으며 투자하는 돈은 복리로 은퇴할 때 커 다란 목돈이 된다.

된 사람들은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다. 우리도 백만장자가 될 수 있다. 백만장자로 이어지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한다.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는 분들을 위한 은퇴계획은 SIMPLE IRA와 SEP IRA가 있다. 이 두 가지 은퇴계획의 장점은 IRS에

투자의 복리(Compound Interest)는 세계의 8번째 놀라움

은퇴제도와 복잡한 운영방식에 대해서 보고하지 않아도 된다.

이라고 천재 과학자인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말했다. 30살

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궁 내막암의 경 우에는 그 위험이 70%까지 증가했다. 노르웨이 베르겐 대학교, 스웨덴 우메오 대 학교, 독일 울름 대학교 등 연구진은 과체중 (BMI 25 이상) 또는 비만(BMI 30 이상)과 암 사이의 연관성을 살피기 위해 노르웨이, 스웨 덴, 오스트리아에 거주하는 성인 221,274명의 건강 관련 데이터를 분석했다. 여기서 BMI란 체중(kg)을 키(m)의 제곱 으로 나눈 값, 즉 체질량 지수(Body Mass Index)를 가리킨다. BMI를 계산할 때는 키의

부터 1,000달러씩 매달 8% 수익률로 투자하면 60살에 150만

한국 속담에 “티끌 모아 태산”이란 말처럼 적은 돈으로 꾸준

달러가 된다. 그러나 35살에 시작하면 95만 달러로 무려 35%

히 투자하면 은퇴할 때 큰 목돈을 모을 수 있다. 도박이나 주

나 적어진다.

식 대박은 단기간에 투자 돈이 불어나기를 기대하지만 반대로

18년 여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27,881명이

폭삭 망할 수도 있다. 제대로 하는 투자는 장기간에 투자 돈이

암 진단을 받았다. 그중 35%에 달하는 9,761

꾸준히 불어나는 것이다.

명의 케이스는 비만과 관련이 있었다. 암과 비

일반인은 주식에 투자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러나 금융위 기 이후 2009년부터 주식시장은 300% 이상 증가했다. 10만

단위가 센티미터가 아니라 미터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만과의 연관성을 밝힌 논문은 이미 여러 편 존

달러 투자가 40만 달러로 (4) 배 증가한 놀라운 수익이다. 주

미국의 주식시장은 1926년부터 현재까지 연평균 10%이다.

재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체중이 증가하는

식시장이 두려워서 내 돈이 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았다면 이

주식시장이란 미국 500대 기업의 평균 수익률을 말한다. 수익

시기, 즉 나이도 중요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러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률 10%란 투자 돈이 7.2년마다 두 배로 불어난다. 10만 불 투

마흔 살이 되기 전에 과체중에 이른 남성은

자는 7.2년 후 20만 불, 또 7.2년 후는 40만 불, 또 7.2년 후 즉

정상 체중인 남성에 비해 결장암에 걸릴 위험

22년 후에는 80만 불로 불어나는 놀라운 수익률이다.

이 29%, 신장암에 걸릴 위험이 58% 증가했

집은 단지 살아가는 데 편리한 곳(Quality of Life)이지 집

다. 여성의 경우에는 자궁 내막암에 걸릴 위

을 투자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특수한 지역이나 특별한 경우

험이 70%까지 커졌다.

를 제외하고는 미국의 부동산은 일반적으로 물가 상승만큼 불

미국에 백만장자는 현재 1,100만 명이고 아침에 자고 일어

어나기 때문이다. 금융위기 이후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집값은

나면 매일 새로운 백만장자가 1,700명씩 탄생한다. 이런 새로

BMI 30 이상인 이들은 비만과 관련한 암

2배 정도(Inside the bull market’s decade long run, WSJ

운 백만장자는 2020년에는 무려 300만 명이 된다는 소식이다.

에 걸릴 확률이 남성의 경우 64%, 여성의 경

staff, WSJ, March 9-10, 2019)만 증가했다. 집으로 지출되

미국에 이민 와서 열심히 일하는 한인 동포 모두가 제대로 하

우 48% 높았다.

는 비용이 너무 많으면 금융자산으로 투자할 여유는 없어진다.

는 투자로 백만장자가 되기를 희망해 본다.

톤 비예르게 교수는 “비만은 암을 부른다” 면서 “우리 연구는 암을 예방하기 위한 공중

직장인은 2019년 기준으로 최대 $19,000까지 세금유예 혜 택을 받으며 투자할 수 있다. 또한, 나이가 50살 이상이면 추 가로 $6,000을 더 투자할 수 있음으로 $25,000까지 은퇴자금 으로 투자할 수 있다.

보건 전략을 세우는데 있어 체중 관리의 중요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www.BFkorean.com 248-974-4212

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역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pidemiology)’에 게재 되었다.

<코미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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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칼럼 송영일목사 새생명교회 담임목사

사명에 집중하는 사람 누군가 나에게 어떤 명령을 했다면 누가 명령자인지 를 알아야 한다. 누구의 명령인지도 모르고 앞뒤를 따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 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20)

져보지 않고 무조건 명령에 따른다면 그건 맹종일 뿐이

이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구원을 받는다. 이

다. 맹종은 기계로 만든 Robert가 하는 일이다. 무조건

사실을 믿을 때 영생을 받는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와 하

믿기만 하라는 맹종의 믿음을 요구할 수 없다. 알고 믿

나도 연합될 때 비로소 우리는 구원에 이를 수 있다. 이

어야 올바른 믿음이다. 알고 믿어야 구원을 받을 수 있

처럼 우리의 구원과 영생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독생자

다. 그러므로 올바로 알기 위해서 말씀훈련이 필요하다.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셨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엄청난 고통으로 처절한 기 도를 하셨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하신 예수님의 기도의

늘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그에게서 났고 그가 나를 보내셨음이니 라.”(요7:29)

녀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보

핵심을 크게 두 가지이다. 첫번째는 “저들과 우리가 하

그렇다면 우리는 부르심을 받았는가? 나를 부르신 분

내심을 받으신 분으로서 부름받은 사명에 집중하셨다.

나가 되게 하소서”(요17:11). 지금도 예수님과 내가 하

은 누구인가? 많은 사람들이 안수받은 목사만 하나님의

예루살렘 초대교회가 폭발적으로 부흥했다. 하루에 3

나되기를 원하신다. 두번째는 십자가의 피 흘리는 주님

부내심을 받았다고 생각할 수 한다. 우리 모두 다 보내

천명이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고 예수를 믿었다.

자신의 고난을 통하여 저들이 영생을 받게 하소서. 지금

심을 받은 사람들이다. 이스라엘을 누가 불렀는가? 여

엄청난 사람들이 교회로 몰려 들었다. 그러다 보니까

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영생 얻기를 원하신다. 영생을

호와 하나님이 그들을 부르셨다.

자연적으로 사도들이 영적인 사명에 소홀하게 되었다.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가?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 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요17:3)

“내가 나의 종 야곱, 나의 택한 이스라엘을 위하여 너

그랬더니 교회가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파벌이 생겼

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찌라도

다. 헬라파와 유대파가 대립을 하는 바람에 교회가 위험

나는 네게 칭호를 주었노라.”(사45:4)

에 빠졌다. 그 때 사도들이 깨달은 것이 무엇이었는가?

주어와 동사를 먼저 연결하면 “영생은 …을 아는 것이

하나님께서 나를 택하시고 나를 지명하여 부르셨다

다.” 무엇을 알아야 할까?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예수

고 말씀하신다. 혹시 하나님께서 부르신 줄 모를지라도

님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보내심으로 인간이 되셨다.

하나님께서 이미 하나님의 자녀라는 의로운 칭호를 주

하나님의 보내심으로 나를 대신하여 죄가 되시고 나의

셨다고 말씀하신다.

죄값을 대신 갚아 주시려고 십자가를 지셨다. 하나님의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보내심으로 죽은 지 3일만에 부활하셨다. 하나님의 부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르심으로 하늘로 승천하셨다. 하나님의 다시 보내심으

하셨느니라.”(롬8:30)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 라.”(행6:4) “제직을 세워서 제직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고 목사들 은 받은 사명대로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겠습니다.”라 는 뜻이다. 그랬더니 교회가 회복되었다. 교회가 하나 되었다. 교회가 더욱 든든히 섰다. 황금이 흙더미 속에 묻혀 있다고 황금이 아니겠는

로 다시 재림하셔서 세상을 심판하실 것이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나를 미리 예정하셨다. 하나님께서 나

가? 다만 흙더미 속에 감춰져 있으면 황금의 가치를 알

죽기까지 보내심을 받은 사명을 신실하게 다 이루셨다.

를 부르셨다. 하나님께서 나를 의롭다는 칭호를 주셨

수 없다. 가치 없는 황금일 뿐이다. 흙 속에 감춰져 있

겟세마네 동산의 첫번째 기도제목은 “예수님과 우리가

다. 하나님께서 나를 영원한 천국에서 영화로운 칭호

는 있으면 자신의 가치를 모른 체 살아야 한다. 발견되

하나되게 하소서”였다. 어떻게 주님과 우리가 하나될 수

를 이미 주셨다. 예수님은 보내심을 받는 자로서 사명

지 않는 황금은 무용지물이다. 황금은 황금의 사명이 있

있을까? 예수님의 채찍질 당하심과 피 흘리심과 하나되

에 집중하셨다.

다. 황금을 흙더미 속에서 건져 내서 깨끗하게 씻은 후

고, 십자가의 죽으심과 하나되고, 다시 죽음에서 부활하

나라를 지키는 군인은 나라를 지키는 사명에 집중해

에 비로소 본래의 황금의 가치를 되찾을 때 빛나는 황

심과 내가 함께 연합하여 하나가 될 때 구원을 받을 수

야 한다. 훈련 없는 군대는 존재가치 없다. 군사들이 누

금이 될 수 있다. 당신은 발견된 황금인가, 아니면 아직

있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곧 나를 위한 죽으심이기 때

구든지 원하면 언제든지 외박과 외출을 하도록 한다면,

도 흙 속에 감춰진 황금인가? 당신이 받은 사명을 발견

문에 예수님의 죽으심은 곧 나의 죽음이다. 그 사실을

결코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 군사는 훈련에 집중해야

할 때 존재의 가치가 있다. 당신은 하나님의 보내심을

믿으면 이렇게 고백한다.

강한 군대가 되어 국민의 안녕과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받은 사명자이다. 사명에 집중할 때, 당신은 빛나는 황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수 있다. 아버지는 아버지의 사명에 집중해야 한다. 그

금이 될 수 있다.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

래야 한 가족을 책임질 수 있다. 어머니는 어머니의 사

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명에 집중해야 한다. 그래야 가정이 바로 설 수 있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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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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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마감: 매주 화요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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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시사만평 제 535회 (2019년 10월 18일) “수신제가후 치국평천하” 라는 말이 어느때 보다도 절실했었다. … 그가 가고 또 누군가 그를 대신 할 것이다. 그렇게 바뀌어갈 것이다. 다만 뛰지 못할 뿐 … 끝날 때 까지 끝난게 아니기에 … - JP의 커피한잔

■접수전화: (713)467-4266 ■ 접수마감: 매주 화요일까지 벼룩시장을 통해 귀하의 사업장이나 개인용무의 원하시는 목적을 이루신 분들께서는 더 이상 불필요한 내용이 이어나가지 않도록‘삭제 요청’의 전화를 주시기 바랍니다. `삭제가 안 된 불필요한 내용이 본사의 신뢰를 떨어뜨림은 물론, 귀하의 업무에도 불이익을 초래할 수도 있으니 이점 양지해 주시고 협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과외지도·레슨 외 -바이올린 레슨, 방문레슨 --------------------------( 8 0 8 ) 3 4 3 -2 3 4 9 -과외,수학물리,공학(중·고·대학생), 한국어/English --------------------------( 8 3 2 ) 6 4 6 -2 6 3 9 -아동 미술 수업합니다. Katy 지역 --------------------------( 2 8 1 ) 9 1 2 -8 3 7 4 -미술지도(오랜경험, 다양한 프로그램) --------------------------( 2 8 1 ) 8 8 9 -9 0 4 0 -바이올린 레슨 --------------------------( 7 1 3 ) 5 5 0 -6 6 0 5 -수영레슨(개인/그룹) --------------------------( 8 3 2 ) 5 4 0 -0 9 8 6 -영어회화, 문법, 번역, 주부환영 --------------------------( 8 3 2 ) 2 3 9 -7 3 6 4 -가야금 레슨 --------------------------( 8 3 2 ) 2 6 7 -7 9 4 1 -필라테스, 자이로토닉 개인레슨(스튜디오 upperkirby) --------------------------( 7 1 3 ) 5 4 5 -4 2 1 5 -피아노레슨(Katy) --------------------------( 7 1 3 ) 7 2 5 -3 3 7 3 -초·중·고영어,수학/SAT/교사 자격증/라이스대학근처 --------------------------( 8 3 2 ) 4 3 3 -4 0 1 8 -초·중등 글짓기 논술 과외 --------------------------( 2 8 1 ) 2 5 3 -9 8 9 6 -SAT 수학과외 --------------------------( 3 4 6 ) 9 7 1 -9 4 0 5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초보자강습 --------------------------( 8 3 2 ) 7 2 2 -3 4 3 5 -피아노레슨(전공), 콩쿨/입시지도, Cinco Ranch --------------------------( 8 3 2 ) 4 0 3 -5 1 1 7

중고차매매 -2004년 세코야, $5,000, 20만마일, 상태 좋음 ---------------------------( 8 3 2 ) 7 8 8 - 5 9 5 0 -2015년 마쯔다CX-5, $12,500, 5만마일, 무사고 ---------------------------( 6 1 0 ) 2 0 3 - 4 9 0 3 -2015년 렉서스CT200H, 그레이, $17,500, 4만6천마일 ---------------------------( 8 3 2 ) 3 7 2 - 4 6 3 9 -2011년 ML350, 벤츠, 1만4천불, 7만1천마일 ---------------------------( 2 8 1 ) 8 4 4 - 3 4 3 6 -2010 Honda Accord, 가죽, 썬루프,7만천마일, $6,500 ---------------------------( 8 3 2 ) 6 4 0 - 3 7 3 7 -2010년 토요타 코롤라 12만마일 검은색 $5200 ---------------------------( 2 8 1 ) 8 2 7 - 1 4 1 9 -2009년 블랙 아우디3.2, 풀옵션, 10만마일 --------------------------( 2 8 1 ) 7 2 6 -9 0 5 3 -2015년,현대엑센트해치백,2만4천5백마일,만불,빨강색 --------------------------( 8 3 2 ) 7 4 4 -2 0 4 1

-일반트럭 Cash로 삽니다. --------------------------( 3 4 6 ) 2 2 1 -7 8 3 9 -2017년,폭스바겐뉴비틀터보, 블랙, 9500마일, 1만5천불 --------------------------( 8 3 2 ) 4 7 5 -0 0 7 0 -2006년, 렉서스 RX330, 13만2천마일, 7천6백불 --------------------------( 3 1 2 ) 8 9 8 -2 8 4 6 -E450 포드 장애용 차량 판매합니다. --------------------------( 8 3 2 ) 5 7 6 -5 5 5 9 -2016년 벤츠 E350, 1만1천3백마일, 3만5천불, 거의새차 --------------------------( 8 3 2 ) 7 1 3 -5 3 4 3 -2010년 벤츠, 4만7천마일, 3만9천5백불, 최고성능 --------------------------( 2 8 1 ) 7 0 2 -4 5 8 1 -1998년 벤츠, 9만8천마일, 회색, 3900불 --------------------------( 3 2 3 ) 5 3 5 -0 8 2 0 -2009년닛산알티마, 2.5 SL, 13만5천마일, 6천500불 --------------------------( 8 3 2 ) 7 5 5 -1 3 4 8 -2015년 도요타 코롤라 LE, 4만9천마일, 회색, 만천불 --------------------------( 2 8 1 ) 7 0 3 -0 1 5 8 -2012년 니싼 카코밴, 7만7천7백마일, 만천불 --------------------------( 8 3 2 ) 6 8 8 -5 5 3 8

중고물건 -무빙세일, 침대, Furniture 모두 거의 새것 ---------------------------( 8 3 2 ) 7 8 2 - 2 3 8 0 -중고 피아노 판매합니다. ---------------------------( 8 3 2 ) 8 9 2 - 6 3 1 3 -1살~4살용 Car seat 팝니다. ---------------------------( 8 3 2 ) 7 4 1 - 2 0 5 5 -바이올린 팝니다. ---------------------------( 8 3 2 ) 7 4 1 - 2 0 5 5 -영창 피아노 세일 ---------------------------( 2 8 1 ) 6 8 4 - 0 1 2 6 -방안 습기 없애는 기계, $100 ---------------------------( 2 8 1 ) 5 5 8 - 6 5 9 1 -TV For Sale, 40인치, 거의새것 $150 ---------------------------( 2 8 1 ) 5 5 8 - 6 5 9 1 -풀사이즈베드세트(매트리스,박스프레임,No 헤드보드) ---------------------------( 7 1 3 ) 4 9 8 - 8 9 5 4 -Juke 공업용 재봉틀, 오버로크 ---------------------------( 2 8 1 ) 7 4 0 - 1 8 3 8 - 바이올린 풀사이즈 팝니다. ---------------------------( 2 5 4 ) 3 9 3 - 5 4 7 9 -풀사이즈침대2개,킹사이즈침대1개,엔터테인먼트가구1 ---------------------------( 2 1 0 ) 3 9 2 - 1 7 1 5 -상업용 빙수기, 거의 새것, 싸게 팝니다. ---------------------------( 2 8 1 ) 7 4 3 - 0 1 0 0 -작은 냉장고 팝니다. ---------------------------( 7 1 3 ) 7 7 3 - 3 3 3 2 -Kenmore세탁기,드라이어기 상태좋음,이사관계로싸게 ---------------------------( 7 1 3 ) 7 7 3 - 3 3 3 2

-세탁기, 드라이어기 팝니다, 상태좋음 ---------------------------( 8 3 2 ) 2 9 4 - 3 2 9 2 -야마하 베이비 그랜드 피아노, 풀사이즈 첼로 ---------------------------( 7 1 3 ) 8 2 0 - 2 4 5 5 -델리장비, 알미늄도어(상업용) ---------------------------( 7 1 3 ) 3 1 9 - 7 4 6 6 -6개월사용한삼성가정용컨벡션오븐(렌즈5개), 전자렌지 ---------------------------( 8 3 2 ) 4 8 9 - 4 2 4 0 -TV For Sale, 42 Inch, 거의 새것, 275불 ---------------------------( 2 8 1 ) 5 5 8 - 6 5 9 1

-------------------------( 8 3 2 ) 5 1 2 - 3 1 4 1 -방세놓음, 한인타운 근처, 인터넷 가능, 남자분 -------------------------( 7 1 3 ) 4 8 0 - 3 7 6 6 -방세놓음, 한인교회 옆, 인터넷가능, 남자분 -------------------------( 7 1 3 ) 8 9 6 - 8 0 1 0 -룸메이트 구함, I-10&커크우드 -------------------------( 7 1 3 ) 4 5 6 - 0 4 8 7 -방세놓음, 엘드리지, 주재원환영, 개인화장실 -------------------------( 8 3 2 ) 6 8 3 - 7 0 6 6

룸메이트·방세놓음

아기/가사도우미

-룸메이트 구함. 롱포인트&게스너 -------------------------( 7 1 3 ) 8 5 4 - 6 7 7 7 -슈가랜드 아파트에 사시는 분 연락 바랍니다. -------------------------( 7 1 4 ) 7 0 2 - 9 0 9 0 -룸메이트 구함, 여자분, I-10&Kirkwood -------------------------( 8 3 2 ) 6 6 1 - 5 0 4 2 -2사람 가능, 큰방 렌트, West littleyork -------------------------( 2 8 1 ) 8 2 7 - 1 4 1 9 -Katy 하우스렌트, 방 3개, 화장실 3개, (H마트 2마일) -------------------------( 3 1 7 ) 3 6 3 - 8 1 4 3 -I-10에서 5분거리, Greenhouse Rd. -------------------------( 2 8 1 ) 8 1 8 - 8 8 3 9 -2층 전체 방 3개, $950 Dairy Ashford@Westpark -------------------------( 2 8 1 ) 7 7 3 - 5 0 0 3 -방세놓음, Dairy Ashford (Stafford 학교 앞) -------------------------( 8 3 2 ) 2 7 7 - 4 4 8 9 -방세놓음, 한인교회 옆, 가구완비, 인터넷 가능 -------------------------( 8 3 2 ) 4 6 8 - 8 1 7 6 -방세놓음, I-10&Willcrest -------------------------( 7 1 3 ) 3 0 1 - 6 7 3 1 -방세놓음, 가구완비, 개인화장실, 엘드리지&클레이 -------------------------( 8 3 2 ) 6 8 3 - 7 0 6 6 -룸메이트 구함 -------------------------( 7 1 3 ) 9 0 6 - 4 0 2 8 -타운하우스 렌트, I-10&Dairy Ashford -------------------------( 8 3 2 ) 5 1 2 - 3 2 9 3 -룸메이트 구함, $500, 노인회관 앞 -------------------------( 7 1 3 ) 3 0 4 - 7 8 7 9 -룸메이트구함, I-10&커크우드, H마트 5분거리 -------------------------( 7 1 3 ) 4 5 6 - 0 4 8 7 -아파트서브리스,계약기간11월말까지,월860불,물세포함 -------------------------( 2 1 6 ) 3 0 7 - 1 8 5 2 -룸메이트구함, I-10&Barker Cypress -------------------------( 8 3 2 ) 7 4 1 - 2 0 5 5 -룸렌트, 대형월마트3분거리, H마트 5분거리 -------------------------( 7 1 3 ) 2 9 8 - 9 9 4 8 -방세놓음, I-10&Kirkwood, 인터넷가능 -------------------------( 8 3 2 ) 2 2 8 - 6 9 3 7 -하우스렌트, 3bed, 2bath, 스프링브랜치

-아기 돌봐 드림 / 메세지 남겨주세요. --------------------------( 3 4 6 ) 7 7 0 - 6 2 8 6 -가사도와주실 분, 슈가랜드 지역 --------------------------( 8 3 2 ) 8 7 7 - 2 2 2 4 -아기 돌봐주실 분 --------------------------( 3 1 2 ) 7 9 2 - 8 6 0 4 -애기 돌봐주실 분, 경험있으신 분 환영 --------------------------( 8 3 2 ) 7 1 5 - 3 5 8 9 -아기돌봄,산후조리가서도 보고 타주도 가능(환자도돌봄) --------------------------( 7 1 3 ) 4 5 6 - 0 4 8 7 -집에 와서 아기 봐주실 분 --------------------------( 2 8 1 ) 8 2 7 - 7 0 7 6 -산후조리, 아기 돌봐드립니다. --------------------------( 8 3 2 ) 3 3 0 - 4 4 7 9 -산후조리도우미 구함, 텍사스 리치몬드 --------------------------( 7 0 3 ) 8 3 5 - 5 8 5 8 -아기돌봄, 24시간가능, 단기·장기 가능 --------------------------( 8 3 2 ) 6 7 0 - 5 1 9 7 -우드랜드 지역, 가사도우미 구함 --------------------------( 8 3 2 ) 5 2 6 - 8 1 9 1 -운전가능하신 분, 살림/아기 돌봐주실 분(입주가능) --------------------------( 7 1 3 ) 2 9 2 - 4 3 3 3

기타 -헤어 커트, 컬러 -------------------------( 8 3 2 ) 8 9 2 - 6 3 1 3 -묘지 팝니다. -------------------------( 8 3 2 ) 7 4 1 - 2 0 5 5 -세탁소 픽업스테이션 매매(알터레이션) -------------------------( 8 3 2 ) 3 9 8 - 3 0 9 6 -달라스 공항가실 분(택시), 어스틴, 샌안토니오 포함 -------------------------( 7 1 3 ) 4 5 6 - 0 4 8 7 -산돼지고기 판매 -------------------------( 2 8 1 ) 7 8 8 - 3 9 9 4 -운전가능, 오후 5시이후로 환자돌봐드립니다. -------------------------( 8 3 2 ) 2 7 9 - 5 2 7 8 -크로거 스시바 일하실 분 구함, Katy 지역 -------------------------( 7 1 3 ) 8 8 4 - 6 3 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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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한인 노인회 10월 월례회 “어스틴 아시아 담당 경찰 초청 질문회 개최”

천고 마비의 계절 10월에 어스

면 된다. 접수처는 어스틴 한인노

안 여름 여행과 한인 장로교회의

다. 참가 대상은 한인들에게 개방

콘을 기증하고 주차 관리를 진행

틴 지역 노인들의 모임인 노인회

인회(한인문화센터 내)이며 문의

추석 경로잔치로 한인 문화센터

되어 있다. 이번 10월 월례회는 늘

하여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월례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노인

처는 선거관리위원장인 김영우 위

에서 월례회가 열리지 않아 오랜

푸른 교회(정기영 목사)에서 식사

협조해 주었다.

회에서는 2020년 노인회를 이끌

원장(706-442-2984, youngrive-

만에 진행되는 날이다. 건강하게

를 위한 기부금을, 늘푸른교회에서

이번 10월 노인회 월례회를 참

노인회장을 선출하는 15대 노인

ra@att.net) 에게 하면 된다.

잘지내고 계심에 감사드린다. 현

오는 10월 19일(토) 장수사진 무료

관하기 위해 UT 한국 학생회 신

이번 노인회장 선거 관리위원은

재 한국과 미국의 상황을 보고 걱

촬영이 있고 유월종 목수는 강단

입생들이 참석했다. 노인회에 대

김광려, 서지원, 이만억, 전성완씨

정도 많지만 기도도 많이 해주시

을 제작하여 기증해주었다. 참전

한 자세한 문의는 512-589-5057

회장 선거 공고일로 10월 12일,

가 맡았다. 10월 노인회 월례회 주

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했다. 안유

용사회(유인화 회장)에서 트레픽

로 하면된다.

등록 마감은 2019년 11월 12일 오

요 행사로 어스틴 지역에 근무하

광 목사는 한인노인회가 더욱 하

후 5시로 투표가 진행될 경우 2019

는 아시안담당 경찰을 초청하여

나되어 오래동안 함께 할 수 있기

년 12월 14일 (토) 오전 10시부터

어스틴 한인문회센터를 이용하는

를 원한다고 기도했다.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입후보자

한인들에게 경찰 업무와 관련, 한

한편 노인회는 한인문화센터와

자격은 어스틴 근접지역 3년 이상

인들의 궁금점을 해소해 주는 계

협조하여 진행되는 주요 행사로 매

거주자, 60세 이상, 당해 연도 1년

기가 되었다.

월 첫주, 셋째주 월요일 10시30분

회장 선출 공고를 하는 중요한 행 사를 진행하였다.

이상 회비납부자, 결격 사유가 없

매월 실시되는 월례회 때의 교

부터 12시 30분까지 공예교실, 매

통 문제에 대한 질문이 진행되었

월 2주, 4주 월요일 10시30분부터

등록 서류는 이력서, 회원 20명

고 자세한 내용을 수렴하여 어스

12시 30분 까지 영어교실, 매월 2

의 추천서(추천자의 자격은 6개월

틴 경찰관서와 협의해 좋은 대안

주, 4주 수요일 10시30분부터 11

이상 노인회 회비 납부자), 공탁금

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30분 스마트폰 교실, 매주 월요

는 자가 입후보 할 수 있다.

$500.00(환불없음)을 내고 접수하

강춘자 노인회장은 “지난 2달동

일 1시 30분 꽃꽂이 교실이 진행된

<정순광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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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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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리 부동산, 평택지역 포레스크 하이츠 설명회 개최해 “투자에서 은퇴 후의 주거공간 확보 큰 장점”

어스틴 그레이스 부동산(그레이

행된 이번 행사에 한인들의 참여에

게 한국으로 귀국했을 때 내 집 마

률 예시표를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스 리)에서 지난 10월 11일 금요일

감사드리고 미국 부대 인근의 사업

련용으로 구입하여 임대를 통한 수

이번 사업 설명회에는 약 20여명

오후 6시 평택지역에 있는 포레스크

설명회로 미국형 주택 보급에 앞장

익을 창출하고 귀국시 자신들이 살

하이츠 설명회를 진행했다.

서고 미국 진출을 위한 포레스트 하

수 있는 주거공간이며 미국의 주택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현재 평택

이츠의 사업 설명회가 진행되었다.”

과 매우 비슷한 환경으로 설계된 건

지역의 입지조건과 수익율, 그리고

전화번호는 512-945-7286이다.

고 전해왔다.

물로, 현재 1차 분양은 마감되었고 2

부동산 정보의 최대 하이라이트인

<정순광 지국장>

차 분양의 실제 임대계약서와 수익

인근 지역의 개발 호재와 각종 인프

그레이스 리 사장은 “은퇴 후 내 집 마련과 투자용 목적으로 실행하 는 한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

리 사장은 어스틴 지역 한인들에

의 한인들이 참가했다.

라의 집중이 된다는 한국 기사가 소 개되기도 했다. 자세한 문의는 그레이스 리 부동 산 하면된다.

美 하와이 성병 급증… AP “온라인 데이팅 앱 영향 ” 미국 하와이에서 급격한 성병 증

임질, 매독 등 성병 발병 사례가 급

가에 온라인 데이팅 앱의 확산이 배

증해 30년 만에 최고 감염률을 기

경이 되고 있다고 AP 통신이 14일

록했다고 보도했다.

건) 늘어났다.

디지털 창구에 의존하는데 이것은

와이주 관계자는 지적했다.

임질도 611건에서 1천496건으

자신도 모르게 성병에 쉽게 노출되

미국 전역으로 봤을 때도 3개 성

로 2배 이상 많아졌고, 매독 감염도

는 환경으로 이어진다”고 우려했다.

병 감염률이 5년 연속 증가하는 등

최근 10년간을 살펴보면, 클라미

38건에서 180건으로 껑충 뛰었다.

이와 더불어 성병 감염이나 확산

이런 현상은 하와이만의 문제는 아

호놀룰루 일간 스타 어드버타이

디아는 2018년 7천732건을 기록해

하와이주 보건당국 관계자는 “사

방지를 위해 필요한 콘돔이나 예방

저는 하와이주에서 클라미디아와

2008년 5천972건보다 29%(1천760

람들이 인간관계를 맺는 데 있어서

약물 사용은 감소하는 추세라고 하

현지 매체를 인용해 전했다.

니라고 AP는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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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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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교회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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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4주년 감사예배 및 안수식“하나님의 몰아가심에 감사” 분 성도는 우리침례교회에 대한

경을 근거로 “집사의 자격”이란 제

을 권면했다. 김형중 담임목사는 “

거룩한 자부심이 매우 컸다. 성경

목으로 설교했는데, “집사는 성령

이번 감사 예배와 안수식은 우리

적인 말씀 선포, 신구약 성경을 아

이 충만하여 기도하고 전도하는

교회가 개척교회의 옷을 벗고 어

우르는 체계적인 성경 공부, 그리

사람으로 성도들의 본이 되어야

스틴에 소망이 되는 교회로의 영

고 화목한 성도가 바로 그것이다.

한다”는 것이 요지였다. 이어진 권

적, 양적 도약”이라고 그 의의를

감사와 감격이 넘치는 예배가 될

면식 에서는 하이드팍 한인 침례

간략하게 전했다.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교회를 담임하는 윤효원 목사는

홈페이지 www.austinwoori.life

전해왔다.

감동있는 담화를 곁들여 하나님

주소 10633 Lake Creek Pkwy.,

2부 예배는 안수식으로 진행되

과 사람에게 칭찬 받는 리더로 교

Austin, TX 78750이다. 전화는

었는데 창립 4주년을 받아 첫 안수

회를 잘 이끄는 안수집사가 될 것

512-228-4721 <정순광 지국장>

를 받은 강융식 집사는 우리 침례 교회가 개척될 때 부터 함께한 믿 음의 동지였다. 김형중 담임목사 는 강융식 안수집사를 “선비”라고

단신 제 19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휴스턴 협의회 어스틴 지역 위원 발표

어스틴 우리침례교회(김형중 목

소를 몰아가듯 하나님께서 몰아가

소개했는데, 말씀을 배우기를 즐

사)는 지난 10월 13일 (일) 오후 12

심으로 우리 교회가 개척되었는데,

겨하고 청렴한 삶이 성도들의 귀

시 30분에 창립 4주년 감사 예배 및

아직도 그 몰아가심의 현장에 있

감이 되었기 때문이다. 안수집사

안수 집사 안수식이 있었다.

다는 것이 설렌다.”라고 고백했다.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된 것

박요한 19기 평통 휴스턴 협

지회장으로 정윤만 위원, 어스

우리 침례교회는 이번 창립 4주

성령님의 강력한 몰아가심으로

은 이를 방증하는 것이다. 안수식

의회장은 어스틴 지역 평통위

틴 지역위원은 김기홍,김숙,박

년 예배를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교회가 개척되고 세워지는 과정에

을 위한 설교는 미남침례교 텍사

원을 발표했다. 어스틴 지역은

철승,윤명숙,임희경, 최수민으

진행되었다. 1부는 창립 감사 예배

서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

주 총회 아시안 디렉터로 사역하

총 8명으로 협의회 부회장으

로 임명되었다.

로 진행되었다.

와 예수님의 사랑을 담은 감사예

고 있는 김형민 목사가 주관했다.

로 강승원 현 한인회장, 어스틴

배가 드려졌다. 김 목사는 “대부

말씀은 사도행전 6:1-7절의 성

김형중 담임목사는 “카우보이가

<정순광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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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린 교회

OCT 18, 2019 KOREAN JOURNAL

종교 칼럼

성령 충만을 받으라 2 (에베소서 5:16) 1. 성령이 충만하면 감정을 다스립니다.

향 친구와 술을 마시고 하숙집에 가서 장난

성도는 일주일 내내 항상 웃는 날. 월요일은

으로 칼로 배를 찔렀어요. 가까운 병원에 갔

원래 웃는 날, 화요일은 화사하게 웃는 날, 수

성령께서 감정을 지배하십니다. 사람에게

는데 제대로 처치가 되지 않아 결국 죽었습

요일은 수수하게 웃는 날, 목요일은 목숨 걸

감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감정이 안

니다. 술은 감정을 control 하지 못해요. 그

고 웃는 날, 금요일은 금방 웃고 또 웃는 날,

정되지 않으면 엄청난 실수와 범죄를 저지릅

런 너무나도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정말 좋

토요일은 토실토실 웃는 날, 주일은 주님을

니다. 한 순간 욱하는 마음으로 살인을 저지

은 친구였습니다.

찬양하며 한 없이 웃는 날

릅니다. 감정을 잘 다스릴 줄 알아야 합니다.

술 때문에 목숨도 잃게 된 것입니다. 감정

저의 대학 동창 중에 술을 너무 너무 좋아

이 불안해 보이고요. 불안감, 열등감, 소외

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술 때문

감, 거짓말을 합니다. 인격적으로 문제 인물

에 죽었습니다. 대학 1학년에 처음 만난 친

이 됩니다. 감정이 밝고 쾌활해 지면 삶이 환

술 취하는 사람은 떼를 씁니다. 고집을 부

구입니다. 그 친구가 술을 엄청 좋아해요,

하고 풍성한 산소를 받은 것같이 기쁩니다.

립니다. 그러나 성령 충만 받으면 고집쟁이

수님의 명령을 따라 예루살렘에서 머물며 성

공부도 잘하는 친구인데. 학교 수업만 마치

생이 밝아지고, 슬픔은 달아나고 탄식이 물

가 되지 않습니다. 종으로서 섬기는 자세를

령이 임하기를 기다렸고 오순절날 성령 충만

면 명동에 나가서 튀김골목에 가서 소주를

러가고, 기쁨이 넘칩니다. 술 먹은 사람은 좋

갖게 되고, 주장하거나 요구하는 자세가 아니

함을 받고 난 후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그

그렇게 마셔요. 내가 늘 동행합니다. 그런데

아서 한잔 기분 나빠서 한잔합니다. 일 잘되

라 경청하는 자세를 취합니다. 이것이 하나님

날에 설교를 들은 3000 명이 회개하고 침례

내가 술을 마시지 않으니깐, 나에게 술을 먹

어 한잔 안 되어 속상해서 한잔 합니다. 그저

을 향한 겸손입니다. 오늘 이 시대를 사는 우

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옥스포드 대학의 교

게 하려고 엄청 애를 써요. 다시 말하면 술

이런 저런 이유와 핑계거리를 찾습니다. 그

리는 성령의 새 술에 취하는 것이 지혜롭게

수님, 여러분은 예수님을 직접 만난 적이 있

을 전도합니다. 나는 예수 믿게 할려고 예수

러나 성령의 사람은 의와 평안과 희락을 누

사는 길입니다. 성령 충만을 받아야 악한 세

습니까? 예수님과 함께 식사했습니다. 예수

님 전도하고, 그러나 둘 다 실패했습니다. 그

립니다. 항상 기뻐하는 생활을 합니다. 웃을

대에서 세월을 아낄 수가 있습니다. 성령 충

님의 기적을 직접 보기라도 했나요? 예수님

친구 예수님도 믿지 않고 죽었어요. 그 친구

일이 없는 세상에서 늘 웃으며 삽니다. 성령

만 받아야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 수가 있어

을 직접 만나고 함께 먹고 기적을 목격했던

가 대학 졸업 후에 공군 장교로 입대하여 4

충만한 성도의 한 주일 삶과 술 취한 사람의

어리석은 자의 삶을 청산할 수가 있습니다.

제자들도 성령이 임하여 권능을 받은 다음

년 군 생활을 마치고 나서 어느 날 자기의 고

한 주일 삶이 각각 다릅니다. 성령 충만하다

2. 의지와 태도를 변화시키십니다.

에야 나가서 영혼을 건질 수 있었는데, 그렇 ●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다면 여러분이야 말로 반드시 성령 충만함

존 웨슬리가 성령을 체험하고 주위에 있는

을 받아야 하나님의 종으로 쓰임 받을 수 있

사람들에게 강력한 영향을 끼치자 소문을 듣

지 않겠습니까? 웨슬리의 설교를 들은 교수

고 웨슬리의 모교인 옥스포드 대학에서 웨슬

들이 깨어졌습니다. 그리고 옥스퍼드 대학

리를 초청했습니다. 웨슬리는 교수들이 모인

에 성령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그러자 산업

자리에서 ‘성령 충만함을 받으시오’라는 제

혁명의 위기를 겪던 영국 사회에 변화의 새

목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영국 최고의 석

바람이 불어왔습니다. 회개 운동이 강력하게

학인 교수들의 반응을 보니 못마땅한 기색

일어나고 사람들이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역력했습니다. 그래도 물러서지 않고 말

교회마다 사람들이 밀려오고 영국이 구원받

씀을 전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

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아멘. 성령의 충만

을 만났고, 예수님의 말씀을 직접 들었고, 예

을 받으십시오. 아멘 할렐루야!!

수님과 함께 생활했고, 자신들의 눈으로 온 갖 기적을 행하시는 것을 직접 보았습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성령 받으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담임

라’ 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예

목사. 254-289-8866)

코리안저널 어스틴 광고문의

512-828-2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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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감리교회에서 현악 4중주단인 에르메스 콰르텟 클래식 공연 가져

지난 10월 8일(화) 오후 2시에 다

텟등의 유명 음악인들과 함께 음악

상블 상등의 수상 경력과 더불어

올라에 Yung-Hsin Lou Chang,

려한 갈채를 받았다. 평일이고 다운

운타운에 소재한 로렐하이츠 연합

을 공부하고 음악적 철학을 공유하

2011년 제네바 국제 대회, 2010년

특히 첼로를 맡은 연주자는 한국

타운에 소재한 공연이었음에도 많

감리교회에서 뜻 깊은 클래식 공

였으며, 베를린의 Eberhard Feltz,

FNAPEC 대회, 2009년 Lyon 국제

인으로 Christine J. Lee씨가 함께

은 청중들이 참석해 세계정상급의

연이 있었다. 세계적인 활동을 하

Alfred Brendel같은 유명 음악인들

실내악 대회, 그리고 뉴욕 Young

하고 있다. 이 날 연주곡으로는 베

현악연주를 즐겼다.

고 있는 현악 4중주단인 에르메스

과 정기적인 공연으로 음악적 영감

Concert Artists 국제 오디션등의

토벤의 현악4중주곡인 Quartet

한편 이번 공연에 도움을 준 샌

콰르텟이다. 미국 와싱톤 케네디 센

을 교류하는 등 왕성한 연주활동을

대회에사 1등 상을 수상한 경력과

in C Minor, Op 18, No. 4 전악장,

안토니오 김진이 회장과 임원들께

터와 뉴욕 카네기 젠켈 홀 등의 유

펼치고 있다.

명성에 단독으로 초청하기 쉽지 않

Reynaldo Hahn의 현악4중주곡

깊은 감사를 드리며 바쁜 이민생

은 연주그룹이라 더욱 그 의미가 깊

Quartet No. 1 in A Minor 전 악장

활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좋은 클

다 하겠다.

그리고 드보르작의 현악4중주곡인

래식 공연들 함께할 수 있어 뜻깊 은 시간이었다.

서 깊은 공연장에서 여러번 초청을

에르메스 콰르텟은 쁘리 드 라

받는 등 탑클래스로 인정받는 프로

끄리띠끄 2014-2015년도 신예

페셔널 연주자들이다. 이들은 the

상, 2013년 메클렌버그-포르포메

멤버로는 바이올린에 Omer

Quartet No. 12 in F Major, Op. 96

Ravel, Ysaye, 그리고 Artemis 콰르

른 페스티벌에서 노르드메탈 앙

Bouchez와 Eliese Liu, 그리고 비

(“American”) 전 악장의 연주로 화

<김용선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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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커뮤니티 인게이지먼트 심포지엄”… 이문주 교수와 강윤경 간호사 발표 지난 10월 12일 약 200여명의 연구

이고 건강 증진을 위한 여러 연구와

한편 샌 안토니오 건강 학교는 한

지난 2년간의 한인회와 텍사스

통상적으로 미국 보건학회의는 학

자, 건강 관련 의료인, 커뮤니티 멤버,

프로그램의 결과를 발표하고 나누는

두번의 건강 세미나가 아닌, 한인들

주립 간호대학의 협력 과정은 커뮤

교에 있는 사람들의 이름만 올라가

학생들이 참여한 “2019년 커뮤니티

기회였고 다른 커뮤니티에서 진행되

에게 증가하고 있는 여러 중요한 건

니티와 학계가 협력함으로 함께 성

는 경우가 많은데 이례적으로 샌안

인게이지먼트 심포지엄 (2019 Com-

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배울

강 문제에 대한 정보 뿐 아니라, 의

장하는 기회가 되었고, 이러한 결과

토니오 한인회와 샌안토니오 건강

munity Engagement Symposium: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샌 안토니오

료인과의 효과적인 의사 소통, 미국

를 11월 2일~6일 동안 열리는 미국

학교와 협력자도 함께 등록돼있다.

Community-Campus Partnership

한인 건강학교도, 샌 안토니오 한인

의 의료 시스템 이용법, 지역 사회의

보건학회(American Public health

for Health and Wellness)”이 토요일

커뮤니티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지난

여러 건강 관련 resource 등을 매달

Association) 연례 회의에서도 샌

2019 Annual Meeting of

오전 8시~오후3시 샌 안토니오 위트

2년간의 한인회와 텍사스 주립 간호

건강 강의를 통해 꾸준히 제공하며,

안토니오 건강 학교에 관하여 발표

APHA (American Public Health

뮤지엄(Witte Museum)에서 열렸다.

대학 (UT Health San Antonio School

참여자가 올바른 건강 정보를 바탕

될 예정이다. 미국 보건학회는 미국

Association)

이 심포지엄은 지역사회와 학계의

of Nursing) 의 공동 협력과정을 이

으로 자신의 건강 관리에 적극적으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보건 관련하

11/2-11/6, Convention Cen-

파트너십을 통해 샌 안토니오와 텍

문주 교수(학계)와 강윤경 간호사(커

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는

여 매년 13,000~17,000명이 모이는

ter, Philadelphia, Pennsylvania

사스 남부 지역의 의료 불평등을 줄

뮤니티)가 함께 발표했다.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큰 학회다.

단신 순복음 감사 교회 Full Gospel

3개월 한 후 입당했다. 한편 입

Thanksgiving Church (담임목

당예배는 11월에 할 예정이라

사 박거숙)는 Austin HWY에서

고 전해왔다.

5814 Walzem Rd.로 이전하여

5814 Walzem Rd.,

지난 9월 29일(주일)부터 예배

San Antonio, TX 78218

를 드리고 있다.

순복음 감사 교회

순복음 감사 교회는 현 주소

(210)316-2408

지로 이전한 후 리모델링을 약

<김용선지국장>

샌안토니오 강원도민회

210-488-2807 210-749-1665

<김용선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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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한인 건강학교 … 데이빗황의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강의 샌 안토니오 한인사회를 위한 샌

어, 숙달된 간호 시설케어, 호스피

언어 소통과 의료비 부담으로 병원

안토니오 한인 건강 학교의 강의가

스 케어, 재택 건강 케어, 파트B(의

가기를 망설이는 분들이 주위에 있

10월 12일 (토) 오후 3시부터 5시까

료보험) 의사 및 기타 건강 케어 제

어서 건강학교에서 정보를 제공하

지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대해 데

공자로부터 받는 서비스, 외래환자

게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빗 황의 강의가 샌안토니오 한인

케어, 재택 건강 케어, 내구적 의료

한편 이날 강의 후 샌안토니오 한

회관에서 있었다.

장비, 일부의 예방 의료 서비스등의

인회(김도수)회장 및 임원들이 맛있

이날 강의에는 많은 분들이 궁

자세한 설명과 의료 혜택을 받기 위

게 준비한 카레라이스를 참석한 분

금해 하는 65세 이상 (메디케어)

한 파트C(메디케어 어드밴디지), 파

들에게 대접했다.

건강보험 내용이어서인지 25여명

트D(메디케어 처방약 커버러지), 파

샌 안토니오에서 유익한 프로그

이 넘는 분들이 참석하여 강의를

트E(메디케어 서플리먼트) 자격요

램과 정보를 접하기 쉽지않은 한인

경청했다.

건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들에게 이러한 좋은 행사들이 지속

이날 데이빗 황 강사는 파트A(

데이빗 황은 “많은 분들이 의료

병원보험) 병원 내의 입원 환자 케

혜택을 받을 기회가 주어지는데도

美연준 경기진단 후퇴… “美경제 다소 미약한 성장”

창립15주년 기념말씀 축제 열려

연준은 가계소비에 대

방준비제도(연준·Fed)

해선 비교적 탄탄한 것으

의 경기 진단이 다소

로 평가했지만, 제조업 활

후퇴했다.

동이 위축하면서 전반적인

강성장로교회 이철호 담임목사 를 초청해 말씀 축제를 열었다. 창립15주년 기념말씀은 10월 11일 (금) 저녁 7시 30분 “하나되

성장에 부담을 가한 것으로

경기동향 보고서 ‘베

어 행복을 누리는 가정과 교회”,

진단했다.

이지 북’에서 “지난달

글로벌 경기 둔화와 무

부터 이달 초까지 미

역갈등을 가장 큰 걸림돌

국 경제가 ‘다소 미약

로 꼽았다.

한’(slight-to-moder-

<김용선지국장>

샌 안토니오 ANC 온누리교회,

미국 중앙은행인 연

연준은 16일 발표한

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연준은 “비즈니스 담당

ate) 수준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베이지 북은 12개 연방준비은행

자들은 대체로 경제 확장이 이어

지난 6~8월 베이지북에서 미국

관할지역의 흐름을 평가한 것으로,

질 것으로 보고 있지만, 향후 6~12

경제의 성장세를 ‘완만한’(modest)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

개월 성장 전망을 많이 낮추고 있

수준으로 평가했던 것보다 경기판

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때 기

다”고 설명했다.

단의 수위를 한단계 낮춘 셈이다.

초 자료로 쓰인다.

<연합뉴스>

12일 (토) 아침 6시 “복을 누리 는 신앙 성숙” , 저녁 7시 30분 “ 직분론”, 13일 (주일) 오전9, 11 시 “축복의 통로 전도 원리”라 샌 안토니오 ANC 온누리교

는 제목으로 성경속에 감추어

회가 10월 11~13일 창립15주

진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의 메

년 기념말씀 축제인 “나의 사랑

세지을 전했다.

나의 교회”란 주제로 한국 인천

<김용선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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