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 28, 2025 A 19
휴스턴
휴스턴총영사관(정영호) ---- (713)961-0186
민주평통휴스턴(김형선) ---- (832)715-4158
한국교육원(양은미) --------(713)961-4104
향군미중남부지회(정태환) --- (832)326-4620
휴스턴 한인단체
휴스턴 한인회(윤건치) ------(713)463-7770
휴스턴 노인회(전관호) ------(469)763-2137
휴스턴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휴스턴한인간호협회(김랑아) ---(713)208-0509
시민권자협회(신현자) -------(281)703-3827
휴스턴광복회(김웅현) ------ (832)647-6088
이북 5 도민회(김수명) ----- (832)283-2888
KASH(자넷홍) ----------- (281)382-4883
한미여성회(동선희) -------- (832)818-2295
휴스턴청우회(이상일) ------- (281)620-8097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우리훈또스(신현자) -------- (832)831-2354
휴스턴호남향우회(정성태) ------- (832)640-6110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에스더노) (832)461-0157
함께맞는비(구보경) --------- (832)538-5602
광고안내표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휴스턴 경제단체
휴스턴 한인상공회(Ethan Lee) - (214)500-4731
휴스턴 경제인협회(주정민) ----(346)401-0724
휴스턴 지상사협회(김유진) ----(713)969-7073
미용재료상협회(최장규) --------(713)679-3635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832)498-3827
휴스턴 한인뷰티연합회(노윤일) - (832)877-1317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713)885-7119
화요수채화(이병선) --------(832)483-7979
농악단/한나래(허현숙) -----(832)310-9727
텍사스사진회(진지나) ------(281)818-5013
휴스턴한인문화원 ---------(713)463-4431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832)277-0949
김구자무용단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832)382-7970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 --- (832)722-4424
Katy크리스찬문화센터 ---- (832)407-2005
휴스턴 학술단체
재미과기협남텍사스지부 ----- (832)231-2371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267)625-3924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 (713)301-2020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 ----(713)339-3688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713)932-0240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832)876-6983
구세군사회봉사센터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713)680-1200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문박부) (832)482-5748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휴스턴해군동지회(윤영구) --- (713)294-2310
6.25참전국가유공자회 --------(832)326-4620
특전전우회 ------------- (832)876-8111
종교단체
기독교교회연합회(궁인) ----- (713)722-0773
휴스턴한인목사회(윤덕곤) ---- (714)323-9890
남선사(신도회장 권성준) -----(832)512-7718
정토회 ------------------(832)798-3357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원관혁---(817)773-2348
원불교 휴스턴교당(나성인) ----(713)935-9111
봉사단체
나의꿈국제재단(손창현) ------(281)773-9516
한미장학재단남서부(이원호) ---(832)470-5422
휴스턴 풍운회(제이맥클레인) --- (619)372-0615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체육회(유유리----------(832)274-6138 휴스턴골프협회(김용태) --------(281)772-3021
휴스턴농구협회(신지호) --------(832)977-3900 휴스턴베드민턴협회(전효진) -----(832)524-8932
휴스턴볼링협회(장세영) --------(210)727-7575 휴스턴사격협회(차석준)------- (832)606-1029 휴스턴아이스하키협회(최정우)----(832)322-1410 휴스턴축구협회(최봉식)--------(504)939-4572 휴스턴탁구협회(최종우)--------(832)275-4989 휴스턴태권도협회(김성태) ------ (832)221-7575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 (701)213-6752 휴스턴야구협회(대니얼박) ------- (281)615-1472
휴스턴장애인체육회(송철) ------(832)455-1144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832)934-1400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9261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713)641-0047
FEB 28, 2025 A 20
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 해외우수지회 선정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이하 향군) 회장으로 정태환 회장 연 임이 결정 됐다. 향군은 지난 2월 22일 2025 재향군인회 미중남부 지회 개선총회를 열고 지회장 선 거를 비롯한 결산보고, 임원개선
및 보선안 의안을 상정해 처리했
다. 이날 개선 총회에서 가장 주목
을 받은 의안은 차기 향군회장 선 출 건이다.
전원찬성으로 정태환 연임 결정
선거관리위원회는 박태삼 선관
위원장은 “선거규정에 따라 2월 2
일 선거공고를 했고, 2월 7일 입후
보 마감을 했다. 그 결과 정태환 회 장이 2월 7일 마감시간에 임박해
후보 등록을 마쳤고, 오늘 개선 총
회 투표결과를 본부에 보고 올릴
예정이다”고 안내 했다. 단독입후
보 한 정태환 현 회장도 부연 설명 했다. 정회장은 “입후보 후 본부로
부터 후보자 자격 적격판정을 받
았다는 내용을 공유 드린다. 4년
전 전직 회장의 유고로 사고지회
로 지정 되었던 미중남부지회는 비
상대책위원회 구성으로 지회를 정
상으로 돌려놨다. 좋은 분이 향군
을 맡아 주시길 바라는 마음이 컸
지만, 후보자가 나타나지 않아 입
후보 등록 마감까지 기다렸다 한
번 더 중책을 맡기로 결정해 출마
했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지회
장 선거는 향군회원 54명 중 37명
이 개선 총회에 참석 해 과반이상
의 참여로 투표가 진행 됐고, 거수
로 진행 된 찬반투표에서 전원찬
성 결과가 나왔다. 이로써 정태환
회장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
년 임기를 마치고 올해부터 2028
년까지 4년간 재향군인회 미중남
부지회 회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정태환 회장은
다시한번 봉사하는 마음으로
정태환 회장은 “사고지회를 수
습하고 재정비 된 우리 향군은 출
범부터 애국하고 친목하는 단체로 활동하며 한인사회에 봉사하는 단
체로 앞장섰다. 그 결과 해외 24개 지회 중 휴스턴지회가 우수지회로
선정 되는 쾌거를 이루어 올 가을 우수지회 선정에 대한 시상식이 열 린다. 사고지회 불상사가 재발하지
않기 위해 출마했고, 성원 해 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특히, 고문님과 임원분들의 도움으
본부 회장님께서도 잘 한 것
으로 평가해 주셔서 큰 힘을 내고 다시 한번 봉사하겠다는 마음을 먹 었다. 자신감을 가지고 더 잘 하겠
다”고 연임 소감을 전했다.
본부 표창에 정혁철 봉사이사
이날 개선총회에서는 향군 본부
신상태 회장의 격려사가 전해졌다.
신회장의 격려사는 이상일 회장(청
우회 회장, 전 휴스턴한인회장)이
대독해 전했다. 신회장은 격려사
에서 미중남부지회가 그 간 활동
해 온 공공외교, 지역산회의 안보
지킴이, 미 향군과의 교류협력 등
업적을 높게 평가하며, 북한의 위
협에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유지가
더 중요한 시기에 해외지회 회원과
동포들이 정태환 지회장을 중신으
로 공공외교와 교민사회 발전에 더
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본회장 포상에는 정태환 회장이 본
부 휘장증, 정혁철 봉사이사가 표
창장을 수여 받았다. 향군에서는 오영국 자문위원(전 휴스턴체육 회장)과 윤건치 한인회장에게 감 사패를 전달 했다. 명예회원 박영 숙영이 휴스턴 노병을 위해 발표 한 시낭송 순서도 이어졌다. 향군 회원 증가 ‘반갑다’ 향군에서는 2025년 중점사업 으로 6.25 전쟁 제75주년 기념식 을 총영사관과 공동으로 주최 해 성대하게 거행할 예정이라고 알렸 고, 작년에 열린 한미 향군회장 회 담의 실천적 활동인 미 향군과의 상호 교류협력 MOU 체결 후속조 치를 이어가 휴스턴 미향군지회와 함께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 혔다. 또, 올해 첫 실시 되는 해외
인권문제 알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
의회(회장 김형선/이하 평통)가 북
한인권 문제의 참담한 현실을 미국
곳곳에 알리는데 앞장 서고 있다. 평
통은 지난 18일 휴스턴 북동쪽에 위
치한 론스타컬리지 킹우드캠퍼스에
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북한이탈
주민 관련 다큐멘터리 상영과 간담
회를 개최했다. 평통의 이 같은 행보
는 21기 출범 당시 내건 활동목표 한
미동맹 강화와 북한인권 개선을 위 한 활동의 연장선상에 있다. 북한인
권의 참담한 현실을 알리는 일이야
말로 북한 문제를 풀기 위한 국제사
회와의 공조의 초석이 될 수 있기 때
문에 평통에서는 이번 간담회 뿐 아
니라 올해 활동 계획에도 북한인권
말하기 대회, 북한인권 사진전 등도
이어 나갈 방침이다.
평통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간담
회 전 상영 된 북한 이탈주민의 탈북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 비욘드 유
토피아’를 관람한 학생들은 억압받
는 북한 동포들의 모습과 험난한 탈
북과정을 지켜보며, 심각한 얼굴로,
그리고 때로는 눈물을 흘리며 한숨
을 내 쉬기도 했다고 전했다. 학생들
중에는 멕시코 국경을 넘는 미국의
문제와 비교한 질문과 논평도 있었
다. 참석한 대학생 한명은 “어떠한
인간도 저렇게 취급받을 수는 없다.
같은나라의 사람들 그리고 가족들
이 저렇게 나뉘어 있는 것은 예전에
동독과 서독을 연상하게 한다”라고
말하자 이세형 교수는 “모든 국경,
지도위에 그은 모든 선은 자연적이
지 않다. 인간에 의해 정치적 목적으
로, 즉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그래서 때로는 많은 문제를 야기한
다. 그러나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
고 해서 국경이 무시되어서는 안된
다. 오히려 국경이 가진 정치적 목
적이 있기에 존중받아야 한다. 그렇
다고 국경이 피치 못할 이유로 그것
을 넘어서고자 하는 사람들의 인권
우
리가 북한 국경 내부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인권 탄압 문제를 계속 제기
하고 문제삼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
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통일에 대해 대한민국 국
민들이 모두 지지하는지 그리고, 북
한의 경제난이 통일로 해결 되는지
묻는 질문도 있었다. 이에 대해 김
형선 회장은 “안타깝게도 대한민국
내에도 통일에 대한 찬반이 존재 한
다. 특히, 그 중 많은 부분이 통일에
대한 경제 사회적 부담이다. 물론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의 젊은 세대들도 불확실한 미래에
대하여 큰 고민이 있으며 때로는 통
일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
다. 하지만 자유평화 통일은 북
한인권 문
제에 궁극
적 해결책 이며, 대한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휴스턴총영사관은 2월
25일 휴스턴 한인회관에
서 강화된 미이민정책 동
향 및 대응 방안에 대해 휴
스턴 동포단체장들과 의견
을 나누는 간담회를 가졌
다. 박세진 부총영사는 텍사스에 100만여
명의 서류미비자가 거주하고 있는데, 우리
동포 우리 국민들이 부당한 대우로 체포 되
는 일이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는 말과 함
께 한인단체 관계자분들과 최근 상황에 대
한 정보를 교환하고 지혜를 모으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이날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고 소개 했다.
휴스턴 총영사관 법률고문 권철희 변호
사는 “트럼프 정부가 들어와서 이민자들의
불확실성이 커진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점
점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 된다”고 전망하
며 체류신분이 없는사람, 신분이 있지만 형
사문제가 있는자, 신분이 없는 사람을 고용 한 고용주 등 각각의 상황에서 마주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설명했다. 권변호사는
지난 정부와 달리 트럼프 정부에서는 기소 만 된 상태, 경범죄의 경우에도 이민체포소 에 구금될 확률이 높아졌다는 상황을 공유 하며, 올해 새로 도입된 행정명령으로 이민 체포소에 구금되면 석방 되기가 매우 어려 워졌다고 강조했다. 권변호사는 “가장 중요 한 것은 지금 상황에서는 경범죄라도 특히 주의해야 한다. 과거에 경고로 그쳤던 DWI( 음주운전)도 강화되어 단속 되고, 음주로 사 고가 날 경우에는 바로 체포 될 가능성이 매
우 높아졌다. 사소한 범죄 에도 연루되지 않고, 범죄
도움 받을 수 있는 범위에 대해 “미국의 합법적 절차에 관여할 수는 없지만 우리 국 민이 구금 되었을 경우 영사조력을 통해 우 리 국민이 인권 침해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가족과 연락이 단절 되었을 경우 도움을 제
공할 수 있다”고 안내 했다. 신현자 사무총 장은 이민국이 사유지에 영장 없이 진입할 때 묵비권을 행사하고, 변호사를 요청할 수 있는 권리를 숙지하고, 비공개 구역 표시를 통해 사적인 공간에 이민국 직원이 들어오 지 못하도록 예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 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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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총영사관 정영호 총영 사는 2월 18일(화) 어스틴 텍사
정영호
한국 기업의 텍사스 진출관련 지원 협의
대회’ 기대
스 주정부 청사를
방문해 제인 넬슨
텍사스 국무장관
과 면담을 진행했
다. 이번 면담에
서 정총영사와 제인넬슨 국무장
관은 한-텍사스 경제 교류 및 한
국 기업의 텍사스 진출을 지원하
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
환했다. 정 총영사는 텍사스 진출
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이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올해 한-텍사스
바이오 포럼 및 한-텍사스 경제포
럼을 통해 국내 바이오 메디컬 기
업을 비롯한 중소 중견기업의 텍
사스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알
렸다. 이와 관련 해 정총영사는 한
국기업이 텍사스에 진출 할 때 세
한미여성회 활동, 텍사스 이주 후 프리스쿨 교사로 근무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텍사스 루터란 교회 미주
리 신학교구(Texas District of the Lutheran Church –Missouri Synod)는 2025년 ‘텍
사스 루터란 유아교육 올해의
교사상(Outstanding Lutheran Early Childhood Educator of the Year)’수상자로 한호정
교사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22일 휴스턴 북부에 위치한 스프
링 Trinity Klein Lutheran Church
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텍사스 루터란
교회 미주리 신학교구에서 매년
주관하는 Texas District Early Childhood 컨퍼런스 마지막 일정
에서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호정
교사는 이번 시상식에서 올해의
교사상 최종 4명에 유일한 한인으
로 이름을 올리며 휴스턴 한인사회
에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한호정 교사는 트리니티 클
라인 루터란 학교(Trinity Klein Lutheran School)산하 트리니
티 클라인 유아교육센터(Trinity Klein Early Childhood Center)에
서 프리스쿨 교사로 활동하며 신
앙과 교육을 조화롭게 접목한 교육
철학으로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존경을 받아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한교사는 ‘퍼스트핸드 경험 (First-hand experience)’을 중요
시하는 교육 방식을 실천하며, 아이들이 직접적인 탐구와 놀 이 중심 학습을 통해 창조주 하
나님을 깊이 이해하고, 신앙적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
도록 지도하고 있다. 수상 소식
을 접한 한 교사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매일 아
이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어 감
사하며, 앞으로도 주어진 사명
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소
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은 한호
정 교사는 한국에서 음악교육학
을 전공하고 학업을 위해 미국으
로 이주, 결혼 후 통역사로 활동하
며 한미여성회 소속으로 지역사회
봉사에도 참여한 경력이 있다. 이
후 텍사스로 이주 해 아이들을 키
우며 자연스럽게 유아교육에 관심
을 갖게 되었고 현재 프리스쿨 교
사로 근무하고 있다.
제 혜택 제공 등 텍사스 정부 차원 의 적극적인 지원도 당부했다. 특 히, 한-텍사스간 원활한 경제교류 를 위해 한국 내 텍사스 사무소 설 치를 제안하기도 했다.
넬슨 국무장관은 텍사스 정부는 한국 기업의 텍사스 투자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예정임을 설
명하고, 구체적인 협조 필요사항 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요청해 달 라고 적극 협조했고, 한국내 텍사 스
태권도 대회 개최를 국기원과 협의중임을 설명하고, 대 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텍사스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프로페셔널 한 프로필로 네트워크 강화한다! 젊어진 한인상 공회가 25일 다운타운에 위치한 FotoLab Studios에서 비즈니 스 프로필 업데이트 기회를 제공하며 LinkedIn, 비즈니스 프로 필 브랜딩에 완벽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휴스턴 한
인상공회는 앞으로도 한인 기업가, 창업자, 스타트업 준비자들 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2월 25일 정성철 전 노인회장의 93세 생 일을 축하하기 위해 원로 한인동포들과 정 영호 총영사가 서울가든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이날 생일잔치에는 서학준 회장 (전 휴스턴 6.25참전국가유공자회), 이재근 회장(전 평통, 전 한인회장), 천병로 회장( 전 휴스턴 6.25참전국가유공자회), 이광우 회장(휴스턴 해병대전우회), 정태환 회장( 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 이상일 회장( 청우회 회장, 전 한인회장)이 부부 동반으 로 참석했고, 김수명 회장, 헬렌장 전 회장, 배창준 회장, 민병억 회장, 전진용 목사가 함께 했다. 정성철 전 노인회장은 휴스턴 노인회관을 마련한 휴스턴 한인사회 대표 원로이다. 정회장은 1998년 18대 노인회장 으로 취임하며 지금의 노인회관 매입계약
을 체결, 지금의 노인회관의 초석을 다졌 다. 평안북도 운산 출생의 정회장은 대구 공고, 동아대 공대를 졸업하고 전매청 기계
연구실장과 중고교 교사로 활동하다 1975
년 미국으로 이주, 휴스턴 한인사회 발전
에 크게 이바지한 대표 원로 중 한사람으
로 존경 받고 있다.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우리훈또스가 실시한 경험나누기 워크
샵이 큰 호응을 이끌고 있다. 우리훈또스
에서는 지난 2월 19일 베트남커뮤니티 후
원으로 가짜뉴스로 인한 왜곡 된 정보 경
험담을 함께 나누는 워크샵을 개최했다.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열린 이날 워크샵에
는 30여명의 참석자가 함께 했고, 전문 통 역사 2명이 워크샵 진행을 도왔다.
사례중심으로 가짜뉴스를 접한 경험들
을 공유한 참석자들은 자신도 모르게 분
위기에 휩쓸려 가짜뉴스를 진짜처럼 받
아 들이게 되는 현상을 지적하기도 했고, 알고리즘을 통해 왜곡된 가짜 정보가 빈 번하게 노출 되는 상황으로 인한 진실 판
단에 대한 어려움도 호소했다. 특히, 한 여
성 참석자는 “개인이 어떠한 사실에 대해 팩트여부를 추적해 진위 여부를 가리기는 어렵다. 의심 되지만 전달하는 매체가 얼마 나 신뢰도가 있는지에 따라 믿음이 좌우 되 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사회자도 “맞다. 출처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우리가 이렇게 토론과 공유를 통 해 사실 관계를 확인할 수 있고, 그렇지 않 더라도 문제 제기를 할 수 있다. 이것이 시 작이다”고 가짜뉴스로부터 자신을 보호 할
수 있는 시작이 되는 활동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이번 가짜뉴스 사례로 언급 된 대
표적인 사례는 한국어가 미국 공용어로 채 택 되었다는 내용과 트럼프가 태권도 9단
을 수여 받아 미국에서 태권도가 국가 스포
츠로 인정 받았다는 내용 등이다. 해당 뉴 스는 용어에 대한 과대한 해석과 일부 사 실이 교묘하게 섞여 독자로 하여금 의도적
인 오해를 불러 일으키게 전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 예를 들어 트럼프 대통 령이 명예 9단을 수여받은 것은 2021년도 의 일인데, 이번 취임식에서 명예 9단을 수여받은 일처럼 소개 된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미국 대기업들의 헤드쿼터, 생산기지들
이 텍사스와 휴스턴으로 이전하는 추세에
애플도 휴스턴을 선택했다. 애플(Apple)은
2월 24일 애플 뉴스룸 보도자료에서 애플
역사상 최대 규모의 미국 내 투자 약정을
발표했다고 알렸다.
미국 내 5,000억 달러 투자가 발표 된 이
번 소식에는 텍사스 포함 9개 주(캘리포니
아, 애리조나, 네바다, 미시간, 아이오와, 오
리건, 노스캐롤라이나, 워싱턴)가 대상으
로 텍사스에서는 휴스턴이 새로운 AI 서
버 공장 설립 부지로 발표 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애플의 이번 투자는 휴스턴에
설립 되는 AI 서버 공장을 비롯해 데이터
센터, 기업 시설, 공급망 확장, Apple TV+
콘텐츠 제작 등이 포함 된다. 특히, 이번 애플의 발표는 해외에서 생산되던 AI 서
버가 미국내에서 직접 제조 될 예정이라 더 큰 주목을 받는다. 애플이 보도자료에 서 강조한 “이 서버는 애플 엔지니어들이 오랜 연구개발(R&D) 끝에 완성한 제품으
로, 애플 실리콘의 강력한 보안성과 성능 을 데이터 센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 계되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휴스턴에 AI 서버 공장 설립 소식에 로
컬 언론들과 미주요 언론들도 휴스턴을
집중하며 공장 설립 예정지역에 대한 궁
금증도 나오고 있지만 휴스턴 이외 서버
공장에 대한 세부 정보는 나오지 않고 있
는 상황이다. 다만, 규모는 25만평방피트
로 약 5.7에이커 규모가 될 것이며 수천명 의 일자리가 생성되고, 올해 말부터 협력
업체와 생산을 시작해 2026년 본격 가동
기존 해외에서 제조되던 서버가 미국에서 직접 생산 되는 발판이 마련 되기 때문에 애플은 공급망을 더욱 강화하게 것으로 전망된다. 존휘트마이어 휴스턴 시장은 “애플의 대규모 투자로 휴스턴은 기술 허브의 중심 이 될 것이며, 우리 도시는 혁신과 비즈니 스 성장의 중심지로 거듭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하며 애플의 투자를 크게 반겼다. 트럼 프 대통령도 애플의 이번 투자 결정에 대 해 애플이 미국 경제에 대한 신뢰를 보여 주는 결정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By 변성주 기자 sbyun@kjhou.com
연방정부에서 저소득층 가정에
제공하고 있는 에너지 지원 프로
그램은 각 주에서 여러 비영리단
체를 통한 공익사업 프로그램으
로 진행되고 있다.
정부의 유틸리티 지원은 저소
득 근로 가정과 고정 소득을 가진
노인들에게는 필수적인 생명선이
될 수 있다. 긴급 상황에 처한 노인
가정이 폭염에 냉방시설을 유지하
고, 추운 겨울철에 난방을 할 수 있
도록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은
노인 인구의 건강과 복지를 직접적
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비영리단체 메드엑스 선샤인
센터(MedX Sunshine Adult Day Care & Home Care, CEO Bin Yu)
에서 새로운 공공서비스 사업으로
아시안 저소득 노인 가정에 전기나
가스요금 지원 행사를 실시하고 있
다. 반가운 소식은, 빈유 대표가 정
부의 지원 기금 중 일부를 한인사
회 저소득 노인가정에도 할애할 수
있도록 본지 코리안저널과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요청해왔다. 적격
저소득 한인 시니어 가구 약 20명
에게 한 달에 약 100불, 1년에 1천
코리안저널, 한인 노인가정
불 전후의 전기 혹은 가스비용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인 시니어 20가구 1년간 지원
이번 유틸리티 지원은 해리스
카운티, 갤버스턴 카운티, 브라조
리아 카운티에 거주하는 가구가
해당된다. 적격 자격을 받기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은 총가구의 연
간소득이 연방 빈곤기준의 150%
를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1인 가
구 $22,590, 2인 가구 $30,660, 3인
가구 $38,730, 4인 가구 $46,800가
연방 빈곤 기준 150%에 해당된다.
지원자는 텍사스 운전면허증, 소
셜시큐리티 카드 등 신분증명 서
류(원본)을 지참해야 한다. 수입
증명 서류는 원본이나 사본이 모
두 가능한데, 2024년 소셜연금 수
령 편지 (SSA/SSI/RSDI), 30일내
급여명세서나 수표, 은퇴/연금 편
지, 자녀부양 편지(Child support letter), 재향군인연금 편지, 푸드
스탬프 편지나 카드, 실업명세서,
기타 수입 증명 서류가 필요하다.
또한 최근 30일내의 전기 및 가스
청구서가 필요한데 반드시 사용
하는 전기 회사가 기관에 등록되
어 있어야 한다.
메드엑스 선샤인 센터에서는 현
재 노인 가구의 신청을 접수하고
있으며, 신청자들의 구비서류 준
비도 친절한 설명과 함께 돕고 있
다. 21일 기준으로 약 80명 이상이
접수했으며, 선착순 우선으로 신청
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의 서류 접수를 담당하
고 있는 레베카 유 매니저는 “저소
득 노인가구의 경우 여권 사본, 소
셜연금 수입 수령 편지, 최근 30일
전기/가스 요금청구서 등의 간단 한 서류 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지난 해 2월 19일 한인회관에서
도 우리훈또스와 중국 커뮤니티센 터(CCC)가 주관하여 저소득층을 위한 전기 및 가스 요금 지원 행사 를 시행한 적이 있다. 현재 중국 커 뮤니티센터는 더 이상 유틸리티 지 원 프로그램을 시행하지 않는 것으 로 알려졌다.
코리안저널과 파트너십 최근 극심한 기상이변과 빈번한 자연재난으로 인해 정부의 유틸리 티 지원 프로그램은 수요가 매우 높아졌고 지역사회 내에서 에너지 지원은 더욱 필요해졌다.
그러나 정부의 저소득층 지원 프 로그램은 대부분 온라인이나 전화 예약을 받고 있다. 또 서비스 제공 의 효율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보 안을 강화하거나 시스템을 업그레 이드 하는데, 이러한
노인들 의 언어장벽을 해결해주기 위한 방 안으로 코리안저널과 협력하여 신 청 지원을 돕기로 한 것이다. 빈유 대표는 “정부 차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시니어들을 위한 여러 가지 좋은 혜택들이 더 많이 홍보되고, 한인 시니어들에게도 실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코리안저널의 협 력에 감사하다”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당부했다.
‘베테랑스 에듀’ 입시설명회
By 변성주 기자 sbyun@kjhou.com
한국에 본원이 있는 베테랑스
에듀 입시학원이 2025년 첫 해외
입시설명회를 텍사스에서 실시
했다. 이번 주 2월 24일 달라스,
25일 어스틴에 이어 마지막으로
26일(수) 오전 10시부터 한인타
운 근처에 위치한 Casey’s Share
Office에서 열린 휴스턴 설명회
에는 사전에 39명의 학부형이 참가등록을 했는데, 현장에는
더 많은 학부형들이 참석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오전 시간임에도
남성분들의 참석도 많았고, 부부
가 함께 주의 깊게 설명회를 경
청하며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해외 도시 순회 설명회
의 첫 타깃이 된 텍사스는 최근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는 사실
외에도 타도시보다 여름방학을
일찍 시작한다는 특성이 고려
되었다는 설명이다. 설명회 순
서는 1부에서 미국 입시에 대한
동향이 30분 정도 전달된 후에,
토니 권 강사가 진행하는 40분
짜리 ‘SAT 전격분석 1500점 보
장 학습비법’이 이어졌다. 이후
에는 Q&A 시간을 할애하여 학
부모들과 학습 궁금증 타파에 대
한 다양하고 유익한 최신 정보들
이 교환됐다. 입시에서도 AI의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었는데, ‘
나 만의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
다는 전략적 요구 속에서 AI의
잘못된 활용이 오히려 입시 사
정관들의 눈에 학생들의 개성, 창의력, 잠재력, 그리고 변별력
을 떨어뜨리는 요소가 될 수 있
음도 강조됐다.
베테랑스 에듀는 하반기에도
미국 주요도시 순회 입시설명회
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장소를 제공한
Casey’s Share House 는 새로
업그레이드된 시설과 넓고 환 한 분위기, 접근성 좋은 한인
타운 위치 등의 장점들로 인해, 향후 크고 작은 모임과 행사에
새로운 장소의 대안으로 떠오
르고 있다.
3월 말
종료되는
2가지 메디케어 등록기간
메디케어의 여러 등록 기간 중
두 가지가 2025년 3월 31일에 종료
된다. 저소득 가정을 위한 에너지
지원 신청도 함께 안내한다.
<Q1> 메디케어 초기 등록기간
을 놓쳤습니다. 언제
메디케어에 가입할 수
있나요?
메디케어의 초기등
록기간(Initial Enrollment Period)을 놓
쳤고 특별등록기간
(Special Enrollment Period)이 허용되는
변경사항도 없는 경
(Medicare Open Enrollment Period, 매년 10/15~12/7) 이후
에 더 나은 플랜을 찾았다면 다음 개방등록기간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 매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 까지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개방
있는 프로그램이나 지원 옵션이 있나요?
저소득 가정 에너지 지원 프로 그램 (Low-Income Home Energy Assistance Program, LIHEAP)이
우라도, 일반등록기간 (General Enrollment Period) 동안 메디케
어에 가입할 수 있다. 이 기간은 매
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
행된다. 이 기간에 등록하면, 다음
달 1일부터 보험이 시작된다. 예를
들어, 3월에 등록하면 4월 1일부터
보험이 시작된다. 그러나 가입지연
가산금의 부과로 월 납입 보험료가
높아지는 경우도 있다.
<Q2> 현재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Medicare Advantage) 플랜을 갖
고 있다. 2024년도 메디케어 개방
등록기간이 끝난 후 더 적합한 플
랜을 찾았는데, 새로 찾은 플랜으
로 바꾸려면 다음 개방등록기간까
지 기다려야 하나요?
연간 메디케어 개방등록기간
등록기간(Medicare Advantage
Open Enrollment Period)이 열리 므로, 이 기간 동안 다른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으로 바꾸거나 혹 은 오리지널 메디케어로 되돌아가 면서 파트 D 처방약 플랜을 추가 할 수도 있다.
단. 이러한 변경 허용은 이미 메 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에 등록된 사람에게만 해당된다. 특히 이 기 간 동안 단 한 차례의 변경만 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Q3> 에너지 요금을 감당하기 가 어렵습니다. 도움을 받을 수
초 과하지 않아야 한다. 신청 기간이 연중 내내 열려있지 않다. 일반적 으로 신청 기간은 겨울철에 운영 되며, 보통 11월에 시작해 4월에 종료된다. 겨울철 난방비 지원을 신청하기에 지금이 적절한 시기일 수 있다. <기사제공: NAPCA (전 미아태노인센터)>
정리: 변성주 기자
*문의: (한국어) 1-800-582-4259 (영어) 1-800-336-2722 askNAPCA@napca.org
텍사스대학교 한인 여성 대상 의료 연구 참여자 모집
우울감 개선, 유방암, 알츠하이머 간병인 등
18세 이상, 연구 참여 시 150달러 기프트카드 제공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텍사스대학교 간호학과 한인
교수가 연구 총책임자를 맡은 프
로젝트에 미주 한인여성 참여자
를 모집한다. 이번 연구 프로젝트
는 총 3가지 파트 ‘우울감 개선 연
구’, ‘유방암 환자 지지 연구’, ‘알츠
하이머 가족 간병인 연구’ 부문으
로 실시 된다. 미국 국립보건연구
원(NIH)의 지원으로 실시 되는 이
번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팀은 텍사
스대학교(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임은옥 교수(Dr. Eun Ok Im PhD, MPH, RN, CNS, FANN)
가 총책임을 맡았고, 유슬기 연구
조교, 정지유 연구조교가 연구팀에 서 함께 일한다.
24일 텍사스대학교 간호학과 연 구팀에서는 미국 거주 한인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3가지 연
구에 한인여성 참여자를 모집한다
고 알리며, 각 연구부문별 연락처
로 연구참여 신청을 해 달라고 당
부 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에 거주
하는 한인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연
구로 향후 연구 결과가 현지에 거
주하는 미주한인들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연구팀에서는 미
국에 거주하는 중년
한인 여성들을 대상
으로 웹/앱 기반 생
활 습관 신체 활동
증진 프로그램이 우
울감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있다. 연구 참여
기준은 크게 6가지, 1. 40세~65세
의 한국계 미국 거주 여성, 2. 부모
님 또는 조부모님이 한국인, 3. 신
체 활동이 어려운 장애가 없는 분,
4. 영어 또는 한국어 읽기/쓰기 가
능, 5. 이메일과 인터넷 사용 가능,
6. 최근 2주 이내에 우울감을 경험
한 분이다. 참여자는 무작위로 2개
의 그룹 중 하나에 배정 되어 연구
시작 전, 6개월 후, 12개월 후 총 3
회 설문지 작성을 통한 형태로 참
여하게 된다. 2개 그룹은 교육용
정보 제공 그룹과 온라인 포럼 및
1:1 코칭 프로그램 참여 그룹으로
나뉜다. 2개 그룹 모두 온라인으
로 연구 과정이 진행 되지 때문에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다. 연구
참가자는 각 설문 완료시 50달러
상당(총 150달러)의 기프트 카드
를 제공 받게 되고 건강 활동 추적
기 피빗(Fitbit)을 무료로 제공 받
는다. 우울감 개선 연구에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이메일 wpapp.
help@austin.utexas.edu, 전화 512-232-2121 또는 한글이 지원
되는 웹사이트/앱 링크 https:// wpapp.research.nursing.utexas. edu/로 참여 할 수 있다.
유방암을 진단 받은 적 있는 사
람을 대상으로 기술 기반 정보 및
코칭/지지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 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는
연구도 실시 된다. 해당 연구는 18
세 이상의 미국에 거주하는 아시
아 여성들 중 한국인, 중국인, 일
본인 계통을 대상으로 유방암 진
단을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을 대
상으로 한다. 한국어 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읽기 쓰기가 가
능해야 하며 인터넷이 사용이 가
능한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 연구
에 참여하면 온라인 포럼과 1:1 코
칭 지지프로그램에 참석해야 하며
연구 시작 전, 1개월 후 , 3개월 후
설문지 작성을 완료해야 한다. 연 구 참가자는 각 설문 완료시 50달
러 상당(총 150달러)의 기프트 카
드를 제공 받게 되고 건강 활동 추
적기 피빗(Fitbit)을 무료로 제공 받는다. 유방암 환자 지지 연구에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이메일 cai.help@austin.utexas.edu, 전 화 512-232-2142 또는 한글, 중 국어, 일본어가 지원 되는 웹사이 트/앱 링크 https://cai.research. nursing.utexas.edu/로 참여 할 수 있다.
세번째 연구는 환자 가족을 대 상으로 하는 알츠하이머 가족 간 병인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 하고 있다. 연구 참여 기준은 18세 이상의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추적기 피빗(Fitbit)을 무료로 제공 받게 된다. 알츠하이머 가족 간병인 연구에 참여를 원하는 대 상자는 이메일 tacad.help@austin. utexas.edu, 전화 512-232-2323 또는 한글, 중국어가 지원 되는 웹사이트/앱 링크 https://tacad. research.nursing.utexas.edu/로 참여 할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
악관에 복귀한 지 한 달이 지난 가
운데 미국 일반 소비자들과 기업
인들 간의 경제에 대한 인식이 크 게 엇갈리고 있다.
일반 국민들은 물가 인상 가능
성 때문에 소비심리가 위축돼 있
는 반면 기업인들은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에 크게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주
발표된 소비심리 지수와 기업인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일반 국민
과 기업인 간의 경제 인식이 극명 하게 대조된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미시간대가 조사한 소비자
심리지수는 올해 들어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지난해 6월 이후 인플
레이션 완화 추세에 점차 상승세
를 보이던 것이 내림세로 돌아섰
다. 특히 2월 소비자심리지수 확
정치는 64.7로, 전월 대비 7포인트 나 떨어졌다.
2월의 1년 기대 인플레이션도
4.3%로 전월의 3.3% 대비 1.0% 포인트 급등했다. 미국 중앙은행
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인
플레이션 목표치인 2%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반면에 미국 기업인들의 인식은
많이 다르다.
콘퍼런스보드가 기업 최고경영
자(CEO) 134명을 대상으로 설문
“물가 불안” vs 기업인 “경제
조사한 결과 기업인들은 전반적으
로 “몇 달 전에 비해 경제가 훨씬
더 낙관적”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법인세 감면과 규제 완
화 약속이 기업인들의 지지를 이 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콘퍼런스보드의 스테파니 기차
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불확실성
이 커지는 시기에 기업인들의 자신
감은 높아지는 독특한 상황”이라면
서 “지난해 주요 불확실성 요소였
던 대선이 끝났고, 새 행정부가 매
우 기업친화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것이 기업인들이 낙관하는
배경”이라고 말했다.
기업인들은 전반적으로 사이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 최
소 90만달러(약 13억원)를 투자하면 영주
권을 주는 기존 투자이민(EB-5) 제도를 없
애고 500만달러(약 71억원)에 영주권을 주
는 ‘골드카드’(Gold Card) 정책을 시행하겠
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
서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약 2주 정도 뒤
에 이런 새 비자 프로그램을 시행할 것이
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골드카드를 판
매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 카드에 약 500
만달러의 가격을 책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골드카드에 대해 “그린카드 특권(
영주권)을 주며 시민권을 얻는 강력한 길
이 될 것”이라면서도 곧바로 미국 시민권
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부자들이 이 카드를 사
서 미국으로 올 것”이라면서 “그들은 성공
할 것이고 많은 세금을 납부하고 많은 사
람을 고용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위협과 금융 및 경제적 위험, 공급
망 중단에 대해 작년보다 덜 걱정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
정학적 불안정성에 대해서는 큰 위
협이라는 응답이 전 분기 52%에서
이번에 55%로 증가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브
라이언 모이니한 최고경영자 (CEO)는 최근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기업들은 이제
국내는 물론 전 세계로 나아가 원 래 차지하던 일인자 자리를 되찾을
수 있게 됐다”면서 “우리 팀의 미래
에 대한 열정은 전 정권 때인 지난
해 4분기보다 훨씬 크다”고 말했다.
기차드 이코노미스트는 “두 조사
또 “부자들이나 정보기술(IT) 회사들이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 미국에 장기 체류
할 수 있도록 (골드카드에) 돈을 낼 것”이
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수백만 장
의 골드카드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추
정했다.
서명 행사에 배석한 하워드 러트닉 상
무부 장관은 유사한 콘셉트의 투자이민 (EB-5) 제도의 폐지 방침을 밝히면서 “우 리는 EB-5 프로그램을 골드카드로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EB-5 제도에 대해 “난센스이자 사기”라면서 “그것은 싼
값으로 그린카드를 갖는 방법이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말
도 안 되는 EB-5 제도를 운용하기보다 종
료하겠다고 밝혔다”고 부연했다.
그는 골드카드 운영과 관련, “신원 검증 과정을 거쳐야 한다”라면서 우리는 (골드 카드를 사는) 사람들이 훌륭한 세계적 수 준의 글로벌 시민임을 확실히 할 것”이라 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의 신흥 재벌인 올리가르히도 골드카드를 구매할 수 있느 냐는 질문에 “그렇다”면서 “그들이 이전처 럼 부유하지는 않지만 500만달러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재 EB-5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미국의 법인에 일정 금액 이상을 투자하는 외국인 에게 영주권을 주는 제도다. 필요한 투자 금 액은 지역에 따라 90만달러 내지 180만달 러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보도했다.
트럼프 관세폭탄에… 애플, 4년간 미국내 714조원 투자
“시설·첨단제조업 기금·AI 등 투자해 일자리 2만개 창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
율 관세 우려 속에 미국 정보기술
대기업 애플이 파격적인 국내 투
자를 약속하고 나섰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성명을
통해 “앞으로 4년 동안 미국에 5
천억달러(약 714조원) 이상을 지 출·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미국에 대한 투자는 이번
이 역대 최대 규모라며, 이에 따라
2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생길 것이
라고 덧붙였다.
신규 2만개 일자리는 연구개발 (R&D), 실리콘 엔지니어링, 인공지
능(AI) 분야에 집중된다는 게 애플
의 설명이다.
이번 계획에는 텍사스주 휴스
턴에 새 공장을 짓고, ‘첨단 제조 기금’(Advanced Manufacturing Fund)을 기존 50억 달러의 두배
인 100억 달러(약 14조원)로 확대
하며, AI 등에 투자를 가속하는 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며느리인
라라 트럼프가 22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주
말 프로그램 진행자로 새 활동을 시작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차남
에릭의 부인인 라라가 진행하는 인터뷰 프
로그램 ‘마이 뷰 위드 라라 트럼프(My View with Lara Trump)’는 이날 첫 방송을 탔다.
TV프로듀서 출신인 라라는 이번 대선에서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공동의장을 맡는 등 시아버지의 재선에 크게 기여했다.
그는 플로리다주 상원의원이었던 마코 루
비오가 국무장관에 지명되자 상원의원직 승 계를 노렸다가 포기하고 폭스뉴스 진행자로 진로를 틀었다.
토요일 황금시간대인 오후 9∼10시(미 동 부시간)에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라라가 유 력 인사를 인터뷰하고 분석을 가미하는 형식
으로 진행된다.
용도 포함됐다.
애플은 ‘폭스콘 테크놀로지 그
룹’과 함께 올해 말 휴스턴에서 ( 생성형 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 스의
폭스뉴스는 “미국이 실용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감에 따라 미
국 생활 곳곳에 상식이 회복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프로그
램 신설 목표를 설명했다.
라라는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와
의 인터뷰에서 기회가 된다면 폭
스뉴스에서 자신의 역할을 확대할
의향이 있으며, 정치에 복귀할 마
음도 있다고 밝혔다.
악시오스는 폭스뉴스가 현직 대
투자 안했을 것”
우드 컴퓨팅’이라는 시스템을 구
동하는 서버를 생산할 계획이라
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는 적어도
일부 생산을 해외에서 (미국으로)
이전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애플
은 내년에 휴스턴에 25만㎡ 규모 의 제조 시설이 문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미국 제조업에 대한 지
원을 확대하게 돼 기쁘다”며 “미국
혁신의 역사에서 놀라운 새 장을 쓰기 위해 미국 전역의 사람들, 기 업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의 이날 발표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에 대응하는 차원에
▲ 라라
통령의 최측근 인사를 고용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짚었다.
보수성향의 폭스뉴스는 부동산 재벌이었
던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부상을 뒷받침한
언론으로 평가된다.
폭스뉴스는 트럼프 2기 들어와서도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DOGE)의
수장이 함께 나서는 인터뷰를 단독으로 따내 는 등 돈독한 관계를 유지 중이다.
<연합뉴스>
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21일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주지사 모임에서 쿡 CEO가 백악관 집무실에 와서 “
수천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말했 다”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쿡 CEO 가 멕시코에 있는 두 개 공장을 중 단하고 대신 미국에서 제품을 생 산할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그
들은 관세를 피하고 싶어 한다”라 고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일 중국 산 수입품에 대해 10%의 추가 관
바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그(쿡 CEO)는 트럼프 1기 때 (애플에 부과하는) 관세가 한국의 삼성전자 같은 경 쟁사에 이익이 될 것이라고 주장 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애플이 미국 에 역대 최대인 5천억 달러를 투 자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발표 를 반겼다.
그는 이날 오전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같이 적은 뒤 “그 이유는 우리가 하는 일 에 대한 믿음 때문이었다. 그 믿음 이 없었다면 그들은 10센트도 투 자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팀 쿡과 애플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 일(현지시간) 이른바 ‘최근 업무 성
과 보고 안 하면 해고’ 이메일로 비
판을 받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
라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신임
을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 서 진행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정부효율
부를 이끄는 머스크가 최근 이메
일로 업무 성과 보고를 보고하라고
이메일을 보낸 것에 대해 “천재적”, “창의적 아이디어”라고 칭찬했다.
그는 “(정부에) 출근하지 않는 사
람들이 있고 그들이 정부를 위해
일하는지 아무도 모른다”라면서 “
‘지난주에 무엇을 했느냐’는 질문
은 실제로 일을 하느냐고 묻는 것
이다. 만약 답변하지 않는다면 해
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메일에) 답변하지 않으
면 존재하지 않거나, 일하지 않고
있는 것일 가능성이 매우 있다”면
서 “우리는 지금까지 수천억달러
의 사기를 발견했으며 이제 시작”
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안보 부
처의 수장이 머스크 이메일에 답변
하지 말라고 한 것에 대해 우려하
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면서 “국
무부나 연방수사국(FBI)과 같이 기
밀 사안이 있는 곳에 대해서는 그
런 일이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이 그
들이 머스크와 싸운다는 것을 의
▲미국 블록 아일랜드의 해상 풍력 터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대로 미 국의 풍력에너지 산업에 제동이 걸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개발업자들이 일부 프로젝트를 연기하고 있다면서 “계 획들이 불확실한 상태”라고 24일(현지시
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머스크는 22일 인사관리처
(OPM)를 통해 230만여명의 연방
공무원 전체에 보낸 ‘지난주에 무
엇을 했습니까’라는 제목의 이메일
에서 지난주에 한 일을 5개로 요약
정리해서 이날 밤 11시 59분까지
답변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사
임하는 것으로 간주하겠다는 입장
도 같이 밝혔다.
그러나 연방수사국(FBI), 국가정
보국(DNI), 국방부, 국무부 등은 직
원들에게 답변하지 말거나 일단 보
류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트럼프 정
부 내부에서도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 OPM은 이날 기존 방
▲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
침에서 한발 물러났다.
OPM은 “오늘 회의에서 각 기관
에 OPM에 이메일을 답신하는 것
은 자발적인 것이라고 통지했다” 라면서 “이메일에 응답하지 않는
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기간
해상 풍력 프로젝트를 강하게
비판했으며 취임 첫날 이를 중
단시키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이 취
임 직후 쏟아낸 행정명령 중에
는 육상 및 해상 풍력 프로젝트
에 대한 허가 및 임대 중단 등 이 포함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지난달 20
일 풍력 터빈이 도는 모양으로 손가락을
돌리며 “우리는 풍력발전을 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또 “크고 보기 흉한(ugly)
풍력 터빈이 주변을 망친다”라고도 했다. “보기도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 이후 토탈에너 지는 계획했던 해상 풍력 에너지 개발을 보류하기로 했다.
에너지 대기업 셸은 10억 달러(약 1조4 천300억원) 규모의 손실을 봤는데 이 중
절반 이상이 해상 풍력 프로젝트로 인한 것이었다.
덴마크 에너지 회사인 오르스테드는 미 국 해상 풍력 사업에서 17억 달러(약 2조4 천300억원) 손실을 기록했고 2030년까지 투자 계획을 4분의 1로 줄였다. 대부분의 육상 풍력 프로젝트는 사유지 에 있지만 미 육군 공병단을 비롯해 내무 부 산하 어류·야생동물관리국(FWS), 토지 관리국, 연방항공청(FAA) 등 연방 당국의
허가가 필요한 경우도 적지 않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미국의 대규모 전력 생산에서 풍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0%다. 전임 바이든 행정부 때 제정된 인플레이 션감축법(IRA)에 따른 세액 공제 지속 여 부 등도 풍력 에너지 업계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IRA를 “사 기”라고 비난해왔다. 해상 풍력 프로젝트를 벌여온 업체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전부터 최근 몇 년간 글로벌 공급망 문제와 금리 상승, 인 플레이션 압력으로 인한 건설 비용 증가 로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WSJ은 전했다.
트럼프·마크롱, 미소 뒤 기싸움…악수 대결도 ‘여전’
굴욕감을 주는 듯한 모습을 보
백악관, AP 취재 제한하면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은 24일(현지시간) 회담에서 화기
애애한 모습을 연출하면서도 우크
라이나 전쟁 등에 대한 이견에서
비롯된 불편한 감정을 표출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
서 회담이 시작되기 전 트럼프 대
통령이 작년 12월 파리에서 열린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 기념식
에 참석한 것에 감사를 표했으며, 트럼프 대통령도 마크롱 대통령이
화재 피해를 본 대성당을 훌륭하게
복원했다고 평가했다.
둘은 기자들 앞에서 미소 지으면
서 양국 간 우정과 두 사람 간 ‘브로
맨스’(브라더+로맨스)를 강조하는
발언을 했으나 이견을 드러내기까
지 오래 걸리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그간 우
크라이나에 지원한 금액에 대한 대
가로 우크라이나의 광물 자원을 확
보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설명하는
차원에서 “유럽은 우크라이나에 돈
을 빌려주고 있다. 유럽은 돈을 돌
려받는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마크롱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팔을 잡고서 “아니다. 사
실 솔직히 말하자면 우리는 돈을
냈다. 우리는 전체 (지원) 노력의
60%를 지불했다. 우리의 지원은
미국과 마찬가지로 대출과 보장, 지원금이다”라고 정정했다.
그동안 통역을 쓴 마크롱 대통령
은 마음이 급했는지 트럼프 대통
령의 말을 끊을 때는 영어를 썼다.
그는 이어서 “우리는 유럽에 동
결된 러시아 자산 2천300억달러
어치가 있지만 우리 소유가 아니
기 때문에 대출에 대한 담보는 아
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당신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난 상관없다.
그들(유럽)은 돈을 돌려받고 우리
는 그러지 않았지만 이제 우리도
돌려받는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에 두 정
상 부부가 파리 에펠탑에서 식사
했는데 불어 통역이 없어서 자기
는 마크롱 대통령의 말에 계속 고
개만 끄덕였다면서 “그는 나를 제
대로 팔아먹었다. 난 다음 날 미국
으로 돌아가서 신문을 보고 ‘우리
가 그런 대화를 나누지 않았는데’
라고 했다”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말을 하면
서 마크롱 대통령을 향해 손을 뻗
쳤고 두 정상은 웃으면서 상대방
의 오른손을 꽉 움켜줬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에도 마크
롱 대통령을 만나서 악수하게 되
면 힘으로 압박하려는 듯 세게 잡 고 놓아주지 않았고, 마크롱 대통
령도 질세라 이를 악물며 대결하
는 모습을 종종 연출했다.
AFP 통신은 이날 두 사람의 악
수 시간이 모두 17초간 지속됐다
고 전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
령이 불어로 길게 발언하자 “난 그
가 무슨 말을 하는지 전혀 모르지
만, 우아하고 아름다운 언어다”라
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기자회견 모두
발언은 불어로, 질문에 대한 답변
은 영어로 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
령에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상대하는 방법에 대해
어떤 조언을 하겠냐는 질문을 받
고서 “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절
대 어떤 조언도 하지 않을 것”이
라고 답했다.
말은 그렇게 했지만, 그는 이어서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확실한 안전
보장을 받아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두 사람의 공식 만남에 앞 서 진행된 주요 7개국(G7) 정상 화 상회의에서는 마크롱 대통령에게 민망한 상황도 연출됐다.
마크롱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 의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에서 함께 화상회의에 참석했다. 당시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본인 책상의 한가운데에 앉아있고, 마크롱 대통령은 그의 오른편인 책
상 끄트머리 모서리에 겨우 앉아있 다. 트럼프 대통령의 왼편, 책상에
서 다소 떨어진 자리엔 JD 밴스 부 통령이 앉아 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이 상
황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 롱 대통령을 집무실 책상 옆에 앉
‘슈퍼 억만장자’ 24명 총재산, 프랑스 GDP 육박
급속한 기술 혁신으로 막대한 부
를 축적한 빅테크 거물들을 필두로
기존의 억만장자와 차별화되는 일
군의 ‘초부유층’이 형성되고 있다
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은 25일(현지시간) 글로벌 자산정
보회사 ‘알트라타’의 자료를 인용, 올해 2월 기준으로 전 세계에 24
명의 ‘슈퍼 억만장자’가 있는 것으
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슈퍼 억만장자는 500억 달러(약 71조6천억원) 이상의 재산을 가진
이들을 말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
자(CEO)가 4천194억 달러(약 601
조원)로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고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2천638억 달러(약 378 조원),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 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2천 389억 달러(약 342조원) 등으로
뒤를 이었다.
래리 앨리슨 오라클 회장(2천
370억 달러),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2천208억 달러),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세르게이 브린 공동 창업
자(1천605억 달러), 스티븐 발머
전 마이크로소프트 CEO(1천574
억 달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
웨이 회장(1천542억 달러)가 4∼8
위에 올랐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1천84억
달러·13위), 빌 게이츠 마이크로
소프트 창업자(1천60억 달러·14
위) 등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슈퍼 억만장자 24명의 총자산
은 3조3천억 달러(약 4천728조
원)로, 프랑스의 명목 국내총생산 (GDP)에 필 적한다. 이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 머스크·베이조스·저커버그
들 24명의
합계 자산
은 전 세계
억만장자 3
천여명의 재
산 중 16%
를 차지하는 규모이기도 하다.
또 24명 가운데 16명은 슈퍼 억
만장자 기준의 두 배인 1천억 달 러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특징은 억만장자라는 종전
의 부유층 개념을 뛰어넘는 새로운
차원의 집단이 형성되고 있음을 보
여준다고 WSJ은 전했다.
알트라타의 분석 책임자인 마야
임버그는 “이제 억만장자 집단 내
부에서도 격차가 생겨나고 있다”
고 설명했다.
슈퍼 억만장자의 주류를 이루
는 정체성은 ‘기술 발전으로 큰돈
을 번 미국 남성 IT 기업가’로 요
약할 수 있다.
상위 10명 가운데 6명이 IT 테
크놀로지 관련 기업가이고, 총 24
명 가운데 여성은 3명에 불과하
다. 미국 밖에 본거지를 둔 이는 7
명뿐이다.
세계 최초의 억만장자인 ‘석유
왕’ 존 D. 록펠러 스탠더드오일 창
업자나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 등 19∼20세기 억만장자들이 인프라
산업을 기반으로 막대한 부를 이룬 것과 뚜렷하게 차별화된다.
앞선 세대 억만장자의 재산이 회 사의 유형 자산을 중심으로 계산된
것과 달리 슈퍼 억만장자들의 재산 규모는 회사의 미래 가치와 연동된
주식에 달려 있다.
따라서 이들의 재산은 변동성이
매우 크다는 특징도 보여준다. 주
식시장의 변덕에 수백억 달러가 오
락가락하는 일도 예사로 일어난다.
이날만 해도 테슬라 주가가 급
락하면서 하루 만에 머스크의 순
자산이 222억 달러(약 31조8천억 원) 감소했다고 블룸버그는 보도 했다. CNN은 올해 들어 머스크의 자산이 520억 달러(약 74조5천억 원) 줄었다고 전했다.
‘부의 세습’이 아닌 자수성가를 통해 재산을 일군다는 점도 슈퍼 억만장자의 특징 중 하나다.
그러나 이들의 성공을 자수성가
신화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 도 나온다. IT 분야의 느슨한 법망 을 이용해 독점적으로 막대한 부 를 쌓았다는 것이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 미 컬럼비아대 석좌 교수는 “스탠더드 오일에 대해서 는 반독점법이 잘 작동하고 있지 만, 테크 분야에서는
소유한 베이 조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보 유한 저커버그 등이 보여주듯 이들 은 경제 영역을 넘어 정부와 미디 어 등에 전례 없이 강한 영향력도 누리고 있다. 시카고대학 루이지 징갈레스 교 수는 “좋은 자본주의 시스템은 치 열한 경쟁 속에서 혁신의 모방이 빠르게 이뤄지므로 누구에게도 과 도한 보상을 주지 않는다”며 “미국 자본주의의 실패”라고 진단했다. 스티글리츠 교수도 “이들은 평 범한 미국인과는 아예 다른 세상 에 살고 있다”며 “이런 양극화는 사회가 작동하는 기반인 연대감 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테슬라 유럽 판매량 45% 급감 英에선 中 BYD에 뒤져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유럽 내 전기차 판매량이
지난달 큰 폭으로 감소했다.
블룸버그 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
언 등은 25일(현지시간) 유럽자동
차제조업협회가 발표한 자료를 인
용해 지난달 유럽 내 테슬라 신차
등록 대수가 9천945대로, 작년 동 월(1만8천161대)보다 45% 급감했 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유럽 시장의 전체 전기 차 판매는 37% 증가했다.
테슬라는 지난달 독일에서 1천
277대를 판매해 2021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월간 판매량을 기록했고, 프랑스에서의 판매량은 1년 전보다
63% 줄어 2022년 8월 이후 가장 저
조한 실적을 냈다.
특히 영국에서는 테슬라가 처음
으로 중국 전기차 선두 업체 BYD( 비야디)보다 적은 판매량을 기록했
다. 영국의 전체 전기차 등록 대수
는 1년 전보다 42% 증가했지만, 테
슬라의 신차 등록 대수는 8% 가까
이 감소했다.
블룸버그는 테슬라가 작년 말 판
매 확대에 열을 올린 탓에 올해 들
어 일부 시장에서 재고 부족 문제를
겪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 ‘모델 Y’를 신형으로 출시하
면서 조립 공정에 변화를 준 것도
생산·판매에 영향을 줬을 수 있다
고 전했다.
이에 더해 외신들은 머스크 최고
경영자(CEO)가 유럽 정치에 개입
해 극우 정당을 지지한 일도 판매
부진에 한몫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지난달 독일 총선을 앞
두고 극우 독일대안당(AfD) 선거
유세에서 영상으로 연설하면서 “독
일인으로서 자부심을 갖는 것도 좋
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과거의 죄
책감에 너무 집착하는 것 같다. 그
걸 넘어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예상보다 악화한 지표가 나오면서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
닥 지수가 1% 넘게 하락한 가운데
테슬라 주가는 훨씬 더 큰 폭의 내
림세를 보였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
31분(미 동부시간) 기준 전날보다
9.6% 내린 298.78달러에 거래됐
다. 시가총액은 9천700억달러대를
기록했다.
테슬라의 시총이 1조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7일 이후
석 달여 만에 처음이다.
<연합뉴스>
“머스크의 캐나다 시민권 박탈” 청원한 캐나다인
머스크“캐나다는
24만명 넘어
나라 아냐”응수
▲ 시민권 박탈을 요구하는 캐나다인들의 청원 소식에 머스크가 쓴 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 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캐나다 시민권을 박탈하자는 청원 운동이 캐나
다에서 일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캐나다 의회 청원 사이트에
따르면 머스크의 캐나다 시민권을 취소해달라
는 청원이 이날 오후 1시 30분(미 동부시간) 기
준으로 24만8천12명의 서명을 받았다.
캐나다 총리 앞으로 제출된 이 청원은 “일론
머스크는 캐나다의 국익에 반하는 활동에 관여
했고, 자신의 부와 권력을 이용해 우리의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며 “그는 이제 캐나다의 주권을
없애려는 외국 정부의 일원이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캐나다 시민으로서 총리에
게 일론 머스크의 이중 국적 상태인 시민권을
취소하고 그의 캐나다 여권을 즉시 취소할 것
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신민주당(NDP) 소속 찰리 앵거스 의 원이 지난 20일 발의한 이 청원은 며칠 뒤 캐나 다 현지 언론이 보도하면서 알려졌고, 이날 뉴 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주요 매체들도 이 청원 서명자 수가 20만명이
넘었다고 일제히 보 도했다.
머스크는 이 청원 소식을 알린 엑스 (X·옛 트위터) 사용 자의 게시물에 “캐나 다는 진짜 나라가 아 니다”(Canada is not a real country)라고 응수했다.
1971년 남아프리 카공화국에서 태어 난 머스크는 18세 생 일 직전에 캐나다로 이주했고, 캐나다 출 신인 어머니를 따라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했다.
이후 2002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현재 이중 국적을 지니고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대선 승리 뒤에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만나 대(對)캐나 다 관세 부과 방침 등을 밝히면서 캐나다가 미 국 관세를 피하려면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면 된다고 말하는 등 캐나다를 미국에 편입시키고 싶다는 뜻을 거듭 밝혀왔다. 머스크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발언에 맞 장구를 쳐왔다.
머스크는 트뤼도 총리가 지난달 7일 “캐나다 가 미국의 일부가 될 가능성은 눈곱만큼도 없 다”고 엑스에 쓴 글에 “당신은 더 이상 캐나다 의 주지사가 아니다. 그러니 당신이 말하는 것 은 중요하지 않다”고 댓글을 달았다. 머스크는 또 캐나다의 다음 총선에서 승리가 예상되는 캐나다 보수당의 피에르 포일리에브 르 대표의 인터뷰 영상을 “훌륭한 인터뷰”라고 칭찬하며 엑스에 게시하는 등 보수당 대표를 캐 나다의 차기 지도자로 지지하고 있다.
<연합뉴스>
美 10년만에 홍역 사망 발생… ‘백신회의론’ 장관 “드문일 아냐”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
미국에서 홍역에 걸려 사망하는 사례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나왔다.
미 텍사스주 서북부 러벅시(市) 보건당국
은 26일(현지시간) 이 지역에서 최근 유행
중인 홍역 발병과 관련해 사망자가 처음으
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 사망자가 백신 접종을 받지 않
은 학령기 아동이라고 전했다.
미국에서 홍역으로 인한 사망자가 나온 것
은 2015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AP통신과 CNN, 뉴욕타임스(NYT) 등 주
요 매체들은 미국에서 최근 어린이 백신 접
종률이 낮아지고 ‘백신 회의론자’로 알려
진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보건복지부 장
관직에 오른 가운데 홍역 사망자가 나오면 서 공중 보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 전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올
해 들어 홍역 발병은 알래스카, 캘리포니 아, 조지아, 뉴저지, 뉴멕시코, 뉴욕, 로드아 일랜드, 텍사스 등 8개 지역에서 보고됐다.
이 가운데 확산세가 가장 심각한 텍사스
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하순 이후 전
날까지 텍사스주에서 모두 124건의 홍역 발
병 사례가 확인됐다.
텍사스주 환자의 연령대는 5∼17세 아동·
청소년이 62명으로 가장 많고, 0∼4세 유아
가 39명, 18세 이상이 18명이었다.
이 환자들 가운데 5명(4%)만 백신 접종 을 받았고, 나머지(96%)는 백신 접종을 받
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파악
되지 않았다고 당국은 전했다.
AP는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텍사스의 홍역 환자 대부분이
어린이로, 서로 밀접하게 연결
된 생활을 하고 백신 접종률이
낮은 시골 마을의 메노파교(기
독교의 한 분파) 커뮤니티에서
바이러스가 집중적으로 퍼졌
다고 전했다.
사망자가 나온 러벅시와 인
접하고 80명의 환자가 발병한 게인스 카운
티는 홈스쿨링과 사립학교 커뮤니티가 활
발한 곳으로, 지난 학년도에는 거의 14%
에 달하는 학령기 아동이 필수 백신 접종
을 거부했다.
로버트 케네디 전 법무장관의 아들로, 케
네디가의 일원인 케네디 주니어 장관은 과
거 백신이 자폐증을 유발한다는 등의 의학
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주장을 펴 논란을 일
으킨 바 있다. 케네디 주니어 장관은 이날
열린 트럼프 행정부의 첫 각료 회의에서 홍
역 사망자 발생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우
리는 매일 홍역 전염병을 주시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올해 들어 홍역 환자가 여러 명
있었다면서 홍역으로 인한 사망이 “드문 일
은 아니다”(it’s not unusual)라고 덧붙였다.
케네디 주니어 장관은 이날 기자의 질문
에 답변하면서 홍역으로 인한 사망자가 2
명이라고 잘못 말했고, 나중에 연방 기관
대변인이 이를 정정해 사망자가 1명이라고
언론에 알렸다.
홍역은 호흡기가 감염되는 질병으로, 전
염성이 강하며 발진, 발열, 기침 등의 증상
을 유발한다. 심한 경우 실명, 폐렴, 뇌염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특히 취약하다.
전문가들은 홍역-볼거리-풍진(MMR) 백
신을 접종하는 것이 홍역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연합뉴스>
아마존, AI 탑재 음성 비서 ‘알렉사+’공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음성 비서 ‘알렉 사’(Alexa)를 2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아마존은 이날 뉴욕에서 제품 런칭 행
사를 열고 기존 알렉사에 생성형 AI를 탑재한 ‘알렉사+(플러스)’를 발표했다.
알렉사는 애플의 ‘시리’(Siri)와 같은
음성 비서로, 대대적인 개편은 2014년 첫 출시 이후 11년 만이다.
아마존의 디바이스 및 서비스 책임자 인 파노스 파네이는 “알렉사의 모든 것
을 다시 설계했다”며 “여러분의 생활 속
거의 모든 요소를 알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 알렉스가 무료로 제공됐던 것과
달리 알렉사+는 3월부터 월 19.99달러의
유료 요금제로 운영된다. 아마존 프라임
회원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알렉사는 기존에 이용자 질문에 대한
단편적인 형식으로 답변하는 것과 달리
생성형 AI가 탑재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
아마존은 사람과 대화하듯 알렉사와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알렉사+는 콘서트 티켓을 구매하고 식
료품을 주문하고 저녁 식사 장소를 알아 서 예약하는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한다. 이용자의 선호도를 기억해 맞춤화된 레시피 제안도 할 수 있고, 손으로 쓴 문 서를 정리하고 정보를 기억할 수 있다. 아마존의 도어벨인 링(Ring)과 연결돼 카메라 녹화 영상도 보여준다.
아마존은 알렉사가 주택 소유자 협회 계약서 같은 문서를 검토해 태양광 패널 설치가 가능한지 여부 등도 알려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존 알렉사가 한 번에 하나의 요청만 처리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연속적인 요청을 이해해 처리 할 수 있고, 이용자가 직접 개입할
회계사의
세/무/이/야/기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조원국 대표 세무사
국세청(IRS)의 체납세금을 위한 수단 - 레비(Levy)
레비 ( 강제징수 ) 는 무엇인가 ?
국세청이 체납세금을 수금하기 위해서 체납자의 재
산을 강제로 압수해 오는 것을 레비 ( Levy ) 라고 한
다. 이것은 린 ( Lien ) 과 달리 납세자의 자산의 소유 권을 박탈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매매 등을 통하여 현 금화 하는 방법이다. Levy의 대상은 납세자가 소유하
고 있는 집, 자동차, 보트 등의 자산이나 운영하고 있는
비즈니스의 재고, 장비, 매출채권 등의 자산, 또는 제 3
자에 의해 관리되는 자산 즉 은행계좌, 은퇴연금계좌, 생명보험, 급여, 이자, 배당금 등이 해당된다.
레비 ( Levy ) 의 절차는 어떻게 되나 ?
국세청 ( IRS ) 에서는 체납세금 납부를 요구하는 고
지서를 수차례 보낸 후 체납자가 반응이 없으면 최종
적으로 Levy 를 경고하는 통보를 하는데 예정 통지서
는 Levy 를 시행하기 30일 이전에 발부해야 하며 동시
에 항소 ( Collection Due Process Hearing ) 에 대한
권리를 체납자에게 알려주어야 한다. Lien ( 린 ) 과 차
이점은 징수 행위가 시작되기 이전에 항소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여 소유권 박탈 이전에 국세청과 Levy 를 해 결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점이다. 그러나 일단 Levy 통보를 받으면 본격적인 항소 절차를 따르기 보다 30 일 이내에 담당 직원이나 매니저에게 연락해서 타결점 을 찾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Levy ( 강제징수 ) 대상 예외 자산
Levy 징수 대상 예외 자산에는 실업수당, 상해보험 혜택, SSI 그리고 특정 금액이하의 가구, 생활 사무 용 품 등이다. 임금과 커미션도 부양 가족의 수에 따라 국 세청에서 정해 놓은 최저 생활 보장 수준의 금액 이상
만 차압하도록 되어 있다. 반면 은퇴연금, 주거지 등에 대한 Levy 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국세청에서 권장하지 않는다.
Levy ( 강제징수 ) 의 해결방법
국세청 Levy 를 해결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밀린 세금 전액을 납부하는 것이다.
세금을 납부할 능력이 되지 않으면 국세청과의 체납 세금조정협상 (Offer in Compromise) 을 하거나 분할 납부 (Installment Payment) 를 계획할 수 있고 공소
시효를 기다리는 것도 방법이 될 것이다. 경우에 따라 서는 Levy 의 해지를 통해서 수금이 더 빨리될 수 있 다는 사실을 보여주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을 주장하거 나 Levy 되는 자산의 실제가치가 과세금액에 비해 미
미함을 증명함으로서 이를 해결할 수 있다. Levy 가 시 행되기 이전에 체납액을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이를 피할 수 없다면 아래의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첫째, 국세청이 징수 행위 를 시작하기 전에 매매 등 을 통해 자산을 처분해 버
리는 것이다. 단 가족이나
친척, 친구 등으로 소유권
을 이전하면서 적게 지불
한다면 매매를 인정받지 못 할 수 있다.
둘째, 은행계좌에 Levy
가 걸릴 것을 예상한다면 이 자 소득이 보고되는 저축계 좌를 피하거나 과거 세금납
부 등으로 노출된 계좌의 잔고를 이전시킨다.
셋째, 임금의 압류를 예상한다면 직장을 바꾸거나 임 금을 국세청에서 차압을 면제해 주는 최소 수준으로 줄 이는 방법이 있다.
넷째, 가능하면 부동산, 자동차, 장비 등의 자산을 구 입하지 않고 리스하여 소유권을 위협받지 않도록 한다.
이상의 방법은 Levy 를 중단시키기 보다는 잠시 지 연시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식으로 사용되어야 바람 직하다. 고의적으로 국세청의 추징 행위를 방해하거나 자산의 소유 사실을 거짓으로 숨기는 경우는 범죄 행 위에 해당될 수 있음을 유의하여야 한다.
조원국 대표 세무사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713) 322-0865
기독교 칼럼
송영일목사
새생명교회 담임목사 (832) 205-5578
평안한 인생은 당신의 선택에 달렸다
인생을 살면서 깨달은 것은 평강의 지배를 받 고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성경은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 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
르심을 받았다”(골3:15)고 한다.
평안 하려면 먼저 평안을 방해하는 것들을 제
거해야 한다.
첫째는 집착과 욕망이다.
특히 금지되어 있는 것에 대한 끊임없는 욕망
과 소유에 대한 집착이다.
안 될 것은 안 된다.
그걸 될 것이라고 집착하고 아무리 가지려고
욕심을 부려도 안 된다.
평준화 시리즈가 있다.
나이 50이 되면 용모의 평준화로 아무리 찍어
발라 봐도 소용없다.
사람이 50 넘으면 괜히 쓸데없이 뜯어 고치느
라 돈 버리고 시간 버리지 말아야 한다.
60이 넘으면 지식의 평준화로 더 많이 배워 학위를 가져 봤자 별것 없다.
이제 세상은 지식의 평준화가 되어 누구나 AI
를 통해서 모든 정보를 당장 알 수 있다.
옛날 솔로몬 왕이 지혜를 얻기 위하여 많은 공
부를 하고 난 후에 이렇게 고백했다.
“여러 책을 짓는 것은 끝이 없고 많이 공부하 는 것은 몸을 피곤케 하느니라.”(전12:12)
어느 학교출신이나 박박사를 자랑해도 소용 없는 아니다.
70대가 되면 소유의 평준화로 많이 가지나 적 게 가지나 사람이 한 끼 먹으면 그만이고, 그 한
끼도 제대로도 못 먹는다.
80이 되면 건강의 평준화이다.
이쯤 되면 건강 자랑할 사람 아무도 없다.
모든 몸의 기관이 무너지고 쇠하게 된다.
90이 넘으면 생사의 평준화로 살아있으나 죽
은 것과 같고 살아도 산 게 아니다.
어차피 평준화될 텐데 집착하고 욕심을 부린
들 결국 평안을 얻지 못한다.
두번째는 인생의 가치에 대한 왜곡이다.
인생의 올바른 가치관이 중요하다.
정말 잘못된 가치관이 인생을 망치고 무가치
관은 사람답지 못한 삶을 살게 된다.
세번째는 염려이다.
사람들은 일어날 수도 없고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한 염려를 하며 산다.
80%가 일어나지 않을 일을 하면서 밤잠을 이 루지 못한다고 한다.
헛된 염려가 자기 자신을 속박하고 평안을 빼 앗아 간다.
그렇다면 평안한 인생을 살 수 있는 세가지 좋
은 관계는 무엇일까?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 니 기뻐하라.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 나님께 아뢰라.”(빌4:4-7)
여기에 보면 자신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 하나님과의 관계를 말한다.
첫째 자신과의 관계에 있어서 “항상 기뻐하 라”고 말한다.
항상 기뻐할 수 있는 조건은 “주 안에서” 즉 주님과의 관계에서 오는 평안이다.
기도와 말씀과 예배로 교통하면 성령의 감동 으로 희락을 누릴 수 있다. 하나님 없는 세상의 평안은 잠시 뿐 조건이 사 라지면 평안도 사라진다.
예수님은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 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 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 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14:27)고 하신다.
둘째 이웃관의 관계에서 “관용을 모든 사람에 게 알게 하라”고 한다.
이웃과 서로 따지며 다투고 아옹다옹 할 필요 가 없다는 말이다.
그 이유는 주께서 가까우시기에 즉 살 날이 얼 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셋째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는 “염려하지 말 라”고 한다.
해결할 수 없는 염려 대신 모든 사정을 하나 님께 아뢰라는 것이다.
이 세가지를 지키면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평 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 마음과 생각을 지키리라”(빌4:7)고 결론을 지어준다.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By 김용선 지국장 satxlcc@gmail.com
2025년 샌안토니오 한인회 이사
회가 2월 22일 토요일 오후 6시 샌
안토니오 한인회관에서 개최되었
다. 이명호 이사장의 개회사로 시
작된 회의는 최재혁 이사의 사회로
순서가 진행되였고, 김주유 한인회
장이 31대 한인회 사업 계획서 보
고와 2024년 12월 16일 있었던 한
미 문화의밤 결산보고를 하였다.
주요안건은 삼일절 행사가 보다
의미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고, 4월에 지역경찰서 방문과 가정의
달인 5월에 어버이날 행사와 아
시안 페스티발을 계획하였다. 또
올해는 추석 행사를 10월 4일에, 2025년 한미 문화의밤 행사를 12
월 6일에 하기로 예정하고 임원회 에서 좀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
모친이 출산 직전 미국으로 출국해 이중국적을 가지게 된 자녀가 성인이 된 후 미국 국적을 포기 하지 않았다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할 수 없다
고 법원이 판결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 양상윤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A씨가 서울남부 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을 상대로 낸 국적선택신 고 반려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A씨는 2003년 7월 미국에서 한국 국적을 가진 부모의 자녀로 태어나 한국과 미국 국적을 모두 취득했다.그는 지난해 2월 ‘한국에서 외국 국적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외국 국적 불행사 서약을 하
고 한국 국적 선택 신고를 했으나, 출입국사무소
는 서약 방식으로는 A씨의 국적 선택이 불가능하
다며 신고를 반려했다.
‘출생 당시 모친이 자녀에게 외국 국적을 취득하
게 할 목적으로 외국 체류 중이었던 사실이 인정되
면 외국 국적을 포기한 경우에만 한국 국적 선택 신
고를 할 수 있다’는 국적법 13조를 근거로 들었다.
기로 하였다.
한편 이명호 이사장은 31대 한
인회가 샌안토니오에 거주하는 한
인 동포 사회를 대표하는 기관이자 한인동포의 권익 옹호를 위한 봉사 단체로서의 역할을 하기 바라며, 31대 김주유회장단과 전직회장들 이사, 임원들이 협조하여 2025년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기 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대신하였다.
A씨는 모친이 자신의 미국 국적 취득 목적으로 체류한 게 아니었고, 2년 이상 계속해 외국에 체류 한 경우에 해당한다며 반려처분 취소 소송을 냈다. 하지만 재판부는 모친의 출입국 기록을 들어 “ 국내 생활 기반을 두고 있는 어머니가 임신한 후 자녀 외국 국적 취득을 목적으로 외국에서 자녀를 출생했다”며 A씨 청구를 기각했다. A씨 모친은 A 씨를 낳은 2003년 7월 출국해 한 달 반가량 미국에 머물렀으며, 2000년 8월 미국에 다녀온 이후 출산 전까지는 미국에 간 적이 없고, 출산 이후에도 2011 년에야 다시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또 부모의 장기 외국 체류를 이유로 자 녀의 외국 국적 포기 없이 한국 국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예외 규정은 “원칙적으로 자녀 출생일을 포함한 전후로 2년 이상 ‘계속하여’ 외국 체류한 경 우” 적용되는 것이라며 “단순히 자녀의 출생일 전 후 임의의 체류기간을 합산한 기간이 2년 이상이 기만 한 경우엔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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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는 역사적 배경 속에 하나님이 간섭한 무수
한 사건들이 한 개인의 삶을 통해 그 믿음의 행위와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행위가 솔직하게 기록되어 있 다. 특히 광야에서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
부모와 자식의 사랑, 남여의 사랑, 친구의 우정... 수많은 이야기가 전개된다. 모세와 엘리야가 그랬 고 세례요한의 광야의 외침...
예수님 공생애 시작 전 광야의 40일 금식기도와
시험한 사건... 광야는 사람을 만나기 힘들고 메마른 땅에서 들짐승만 울부짖는 장소이다.
사람의 도움을 기대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과 1
대1로 만나 자신의 영적 한계를 체험하고 거듭나
는 곳이다.
믿음의 사람마다 광야의 경험과 체험이 있다. 어
떤 목사님은 감옥의 광야에서 신비한 체험을 말씀
을 읽으며 경험한 이야기를 간증했다.
겨울 추위를 이기기 위해 몸부림치며 독방 감옥에
서 성경을 읽으며 오직 따뜻한 불과 관련된 성경 구
절을 찾고 읽을 때 갑자기 얇은 담요 한장이 따뜻한
난로처럼 온기로 다가오는 체험을 들으며...
지금 한나라의 대통령이 광야같은 감옥 겨울구
치소에서 무슨 심경의 변화로 성경을 읽기 시작했
는지 알기는 어려우나 지금 성경을 읽기 시작했다.
좌편 우편을 떠나 차가운 구치소 독방에서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