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개성공단
문체위 국감, 한강 작품 ‘10년전 정부지원 탈락’ 논란
발에 관한 합의로 시작돼 2003년
6월 첫 삽을 뜬 뒤 한때 북한 노동
자 5만5천여명과 남측 노동자 1
천명이 일하는 규모로 성장했다.
그러나 2016년 북한의 4차 핵
실험과 연이은 장거리 로켓 발사
에 따라 박근혜 정부가 그해 2월
10일 가동을 중단했다. 북한은
2020년 6월 북한은 공동연락사
무소와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
건물까지 폭파했다.
▲ 북한,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일부 폭파[출처:연합뉴스]
북한이 15일 경의선과 동해선
연결 도로 일부 구간을 폭파하면
서 마지막 남은 남북 경제협력 프
로젝트에도 사망선고가 내려졌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북한은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
도로 일부 구간을 폭파했다. 북한
은 지난 8월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
를 차단한 데 이어 도로 폭파로 남
북 간 육로를 완전히 끊은 것이다.
경의선·동해선 철도와 육로 복
원은 1992년 2월 발표한 남북기본 합의서에서 ‘끊어진 철도와 도로를
연결’에 합의한 데서 비롯돼 2000
년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본격
추진됐다. 분단과 6·25전쟁으로
끊어진 국토의 허리를 다시 잇는
다는 역사적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2000년 7월 제1차 남북장관급회
담에서 경의선 철도 연결에 합의하
고 2002년 4월 임동원 당시 특사가
방북해 동해선 철도·도로 연결에
합의하면서 그해 9월 경의선·동해 선 철도·도로 연결사업 착공식이
동시에 열렸다. 2002년 말에는 경
의·동해선 임시도로가 완공됐고, 2003년 6월 비무장지대(DMZ)내
군사분계선(MDL)에서 철도 연결
식이 열렸다.
이후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는 개
성공단 기업의 물류 수송과 금강산
관광객을 분주하게 실어 날랐다.
철도는 2007년 5월 시험 개통에
이어 2007년 12월 경의선 화물열
차가 개통됐으나, 2008년 11월 남
북관계 경색으로 11개월 만에 중
단됐다. 금강산 관광사업은 1998
년 10월 현대그룹과 북한 조선아
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평화 위)간 ‘금강산 관광사업에 관한 합
의서’ 체결로 물꼬를 텄다. 그다음
달 해로 관광에 이어 2002년 육로
관광까지 성사됐으나 2008년 7월
우리 관광객 피격 사망으로 중단
된 후 재개되지 못했다.
북한 당국의 금강산 남측 자산
몰수에 이어 2019년 김정은 국무
위원장이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
빠지는 너절한 남측 시설들을 남
측의 관계 부문과 합의하여 싹 들
어내도록 하”라고 지시한 후 남측
시설물이 잇달아 철거됐다.
개성공단은 2000년 현대아산과
아태평화위 간 북측의 공업지구 개
북한이 금강산 시설물을 철거
하고 남북 공동연락사무소까지
폭파하는 조처를 감행한 후 남북
단절이 장기화했으나 남북을 연
결하는 경의선과 동해선만큼은
복원된 상태로 남아 있었다.
그러나 작년 말 김 위원장이 남
북관계를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 로 선언하고, 올해초 “북남교류협
력의 상징으로 존재하던 경의선
의 우리측 구간을 회복불가한 수
준으로 물리적으로 완전히 끊어
놓는 것”을 지시한 후로 북한은
경의선·동해선을 단절하는 일련
의 조치를 한 데 이어 이날 일부
구간을 폭파, 임시도로 연결 약 22
년 만에 다시 끊어놓았다.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
결사업 착공식 당시의 정세현 통
일부 장관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
화에서 “전쟁으로 50년간 끊어
진 육로를 살려놓았는데 22년만
에 오늘 다시 죽은 것을 보니 애
통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정 전 장관은 “폭파 구간이 짧
다고는 하지만 남북관계가 나아
져 재연결 되기까지는 상당한 시 간이 걸릴 것”이라고 비관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 15일 전체회의에서는 최근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
의 작품들이 10년 전 정부 지
원사업 대상에 오르지 못한
것을 놓고 여야가 정치 공방
을 벌였다.
야당은 “한강 작가는 박근혜
정부 블랙리스트의 피해자”라
며 당시 정부 관계자들이 반성
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여당은
“노벨상 수상마저 이념 정쟁의
대상으로 삼느냐”고 역공했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
은 “2014년 한국출판문화산
업진흥원(진흥원)의 세종도서
지원사업 선정 과정에서 한강
작가의 작품들이 사상적 편향
성을 이유로 제외됐다”며 “편
중된 시각, 정치적 성향 등의
이유를 들어 제외한 것”이라
고 주장했다.
같은 당 강유정 의원도 “현
재 진흥원장이 재직할 때의
일이 아니긴 하지만, 진흥원 역시 블랙리스트와 상당한 관
련이 있는 기관”이라며 “재발 방지 의지가 있나”라고 물었 다. 김준희 진흥원장은 “10년 전에 발생한 일”이라면서도 “ 블랙리스트 문제에 대해 잘못 됐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 겠다. (당시 한강의 지원사업 탈락에 대해) 사과드리겠다” 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은 “한 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은 온 국 민이 축하해야 할 일이지만, 이 념적 잣대를 사용해 정쟁의 대 상으로 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강조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의사봉 두드리는 전재수 위원장[출처:연합뉴스]
‘명태균·김여사’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의 연이은
폭로와 관련 의혹이 여권에 파장
을 낳고 있다.
명 씨는 전날 페이스북에 김 여
사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했다. 김 여사는 명 씨에게 ‘
철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 용서해
주세요’ 등이라고 말했다. 대통령
실은 ‘오빠’가 윤석열 대통령이 아
닌 김 여사의 친오빠라며 사적 대
화일 뿐이었다고 해명했다.
명 씨는 이후 한 언론사 기자와
만나 자신이 공개한 김 여사와의
카톡 대화를 거론하며 “내가 알기
로는 그런 것 한 2천장은 된다. 여
사, 대통령 다 있다”고 주장했다.
야당이 이처럼 폭로를 이어가는
명 씨를 김 여사의 국정 개입 고리
로 연결 짓는 상황에서 명 씨가 윤
대통령 부부와 나눈 대화를 추가로
공개하겠다고 예고하자 여당 내 우
려는 점차 커지고 있다.
특히 대통령실의 ‘친오빠’ 해명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5일 ‘선거 브
로커’로 알려진 명태균 씨가 김건희 여사
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한 것
과 관련해 “제가 이미 말씀드린 조치들
을 신속히 반드시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
다”고 촉구했다.
한 대표는 이날 보궐선거 지원을 위해
부산 금정구를 찾아 기자들과 만난 자리
에서 ‘김 여사가 대통령을 뭐라고 부르
는지 아느냐’는 질문을 받고 “그런 이야
기까지 하기엔 부적절한 것 같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 대표가 언급한 ‘조치’는 그동안 한
대표가 공개적으로 요구해 온 김 여사의 외부활동 중단과 대통령실 내부의 이른
바 ‘김여사 라인’ 정리, 제2부속실 신속 부 활 등을 뜻한다.
에도 카톡 대화 공개에 따른 논란
은 가열되는 모습이다.
김종혁 최고위원은 16일 MBC
라디오에서 “친오빠였다고 하더
라도 석연치 않다”며 “대통령실 설
명이 맞기를 바라지만 만약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면 신뢰가 완전
히 무너져 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은 채널
A 유튜브에 나와 “내가 들은 정보
에 의하면 친오빠가 맞는 것 같다”
면서도 “오빠가 대통령이냐, 친오
빠냐는 본질적인 문제가 아니다.
친오빠는 왜 그런 판에 끼는 것이
고, 왜 명 씨랑 접촉하는 것인가”
라고 지적했다.
추가로 드러난 명 씨의 여론조
사 조작 정황도 당내에서 우려 섞
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대목이다.
명 씨가 이날 공개한 온라인 대화 내
용에는 김 여사가 ‘철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 용서해주세요’ 등 표현이 담겨있 다. 문자에 등장하는 ‘오빠’는 윤석열 대
통령이 아닌 김 여사의 친오빠라고 대통
령실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 한 대표는 “국민이 보기에
안 좋은 일들이 반복해서 생기고 있다.
국민 걱정과 불안이 커지고 있는 것”이
라고 평가했다.
한 대표는 ‘대선 경선 전후 국면에서 김
여사가 명씨와 메시지를 나눈 것이 부적
절하다고 보느냐’, ‘윤 대통령과 김 여사
가 직접 명씨 주장에 해명해야 한다고 보
느냐’ 등의 질문에는 “아까 말한 것으로
갈음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자신이 김 여사 이슈를 공개
한 언론은 전날 명 씨가 지난 대 선 경선 과정에서 당시 후보였던 윤 대통령에게 유리하도록 여론 조사를 조작한 정황이 담겼다며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명 씨는 여론조 사 실무자인 강혜경 씨에게 “윤석 열(대통령)이를 좀 올려 갖고 홍준
표(현 대구시장)보다 한 2% 앞서 게 해주이소”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명 씨 관련 의혹에
대해 원칙적으로 당이 아닌 대통
령실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보 고 있지만, 지난 대선 경선 당시 명
씨가 당원 명부를 입수하게 된 경
위에 대해선 신속하게 진상을 밝
히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당시 4명의 경선 후보 캠프 는 명 씨가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거론하는 부분을 친윤(친윤석열)계 일각
에서 비판하는 데 대해선 “국민이 판단
할 문제”라며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것 이 정치다. 국민과 당원이 바라는 것은 잘
못된 부분이 있으면 바로 잡고 쇄신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 주 초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과
독대 의제에 대해선 “대한민국과 국민들
을 위해 중요한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 아
닌가”라며 “지금 여러분이 생각하는 여
러 일들이 당연히 심도 깊게 논의돼야 한
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친윤계 권성동 의원이 자신 을 향해 ‘도곡동 7인회 쇄신이 우선’이라 고 발언한 데 대해선 “권 의원이 즉흥적 으로 지어낸 것 같다. 그렇게 물 흐리기 위해 아무 말이나 던지는 건 많이 있다”
여론조사 업체 미래한국연구소와 공식 계약을 맺고 여론조사를 수 행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비공식 여론조사가 있었을 가능성은 없지 않다.
서범수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기 자들과 만나 “명 씨는 일반 당원 으로 확인됐고, 조사를 위한 당무 감사위원회를 조만간 구성할 것” 이라며 “조사 결과 수사가 필요하 다면 (수사당국에) 넘길 것”이라 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또
고 지적했다.
한 대표는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 가조작 의혹 수사와 관련해 자신이 법무 부 장관 시절에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 을 복원할 수 있었다는 지적을 두고선 “( 대통령) 공약이었다. 이재명 대표 수사 에서도 마찬가지로 수사지휘권을 행사 안 했죠”라며 “우리 정부가 출범할 때부 터 약속한 것 아닌가. 약속은 지켜야 한 다”고 말했다.
뉴진스 하니, 국감서 눈물로 따돌림 호소…“우린 다 인간인데”
걸그룹 뉴진스의 하니가 15일(한
국시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
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그동안
따돌림을 당했다고 눈물로 호소하
며 “회사가 저희를 싫어한다는 확
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증인으로 함께 출석한 김주영
어도어 대표는 이에 대해 “서로 간
의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하니는 이날 오후 국정감사에서
안호영 환노위원장의 관련 질의에
“헤어와 메이크업이 끝나서 복도
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른 소
속 팀원분들 세분 정도와 여성 매
니저가 저를 지나가셔서 잘 인사
어찌 이런 일이…마라톤
경기중 차량이 선수 치어
전국체전이 열리는 경남 김
해에서 하프마라톤 경기 도중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선수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한국시간) 김해중부경
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4분께 김해시 구산동 노인복
지회관 인근 3차로에서 70대
운전자 A씨가 통제구간(1, 2차
선)을 달리던 남자일반부 경기
도체육회 소속 20대 선수 B씨
를 뒤에서 치었다.
이 사고로 왼쪽 다리 관절을
다친 B씨는 경기도 한 병원으
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나기 전 주행 구간인 3차선을 달리다가 우회전한 뒤 통제구
간인 2차선으로 진입했다.
이를 발견한 경기 진행요원
이 3차선으로 A씨 차량을 유
도했으나 A씨는 앞서가던 B씨 를 추돌했다.
당시 속도는 약 20㎞ 정도였
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B씨를
발견했으나 미처 못 피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 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 획이다.
했다”며 “5분, 10분 후에 그분들이
다시 나왔다. 그 매니저가 저와 눈
을 마주치고 뒤에 따라오는 멤버들
에게 ‘못 본 척 무시해’라고 했다”
고 주장했다.
그는 “왜 이 일을 당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 갔고, 애초에 일하는 환
경에서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이해가 안 갔다”며 “이 문제는 한
두 번이 아니었다. 그래서 오늘 여
기에서 나오지 않으면, 조용히 넘
어가고, 또 묻히리라는 것을 아니
까 (국감에) 나왔다”고 강조했다.
베트남계 호주인인 하니는 “앞으
로 이 일은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일”
이라며 “선배든, 후배든, 동기들이
든 지금 계신 연습생들도 이 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
로 나왔다”고 덧붙였다.
하니는 “데뷔 초반부터 어떤 높
은 분을 많이 마주쳤는데, 인사를 한 번도 안 받으셨다”며 “저희 인
사를 다 안 받으신 것은 직업을 떠
나서 인간으로서 예의가 없다고 생
각했다”고 지적했다.
또 “그것뿐만이 아니라 회사 내
에 느껴온 분위기가 있다. 말하기
애매해서 누군가에게 말하기 어려
운데, 당한 사람들만 느낄 수 있는
느낌이다”라며 “아까 말씀드린 그
매니저와 겪은 일뿐만 아니라 최
근 블라인드라는 앱에서 회사 직
원들이 뉴진스를 욕한 것도 봤다”
고 했다.
하니는 ‘회사가 정말로 싫어한다
면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
냐’는 국민의힘 우재준 의원의 질의
에 “저희는 (다른 하이브 아티스트
와는) 다르게 데뷔했고, 잘 돼서 저
희를 낮추려고 하시는 행동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하니는 상대방이 인사하는 장면
이 담긴 약 8초 분량의 CCTV 영상 만 있고, 이후의 장면은 남아있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며 “중요 자리 미팅의 내용을 놓치지 않게 녹음하 고 (면담에) 들어갔다”며 “(김주영
대표가) 거짓말하는 증거가 있다”
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어도어가) 최선을 다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희를 지 키고 싶으셨으면 사과하거나 액션
을 취해야 한다”며 “미래를 이야기
하기 전에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니는 “아티스트와 연습생의 계 약은 다를 수 있다”며 “다를 수 없 는 것은, 저희는 다 인간이지 않으 냐. 그것을 놓치신 분들이 많이 계 신다”고 꼬집었다.
하니는 발언 말미에는 “서로 인 간으로 존중하면 적어도 직장 내 괴롭힘과 따돌림은 없지 않겠느냐”
라며 “죄송한(죄송해야 할) 분들은
숨길 게 없으시면 당당하게 나오셔 야 하는데 자꾸 이런 자리를 피하
시니 너무 답답하다”고 말하며 눈
물도 보였다.
이에 대해 김주영 어도어 대표
는 “아쉽게도 현재 내부적으로 파 악한 바로는 서로 간의 주장이 엇 갈리는 상황”이라며 “저도 하니 씨
의 말씀과 주장을 믿고 있고, 답답 한 심정에서 입증할 자료를 찾으 려 노력하고 있지만, 아쉽게도 (입 증 자료) 확보는 하지 못한 상황” 이라고 말했다.
아티스트분들의
호해서 아티스트분들이 가진 꿈과 희망을 잘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 겠다”며 “어도어 신임 대표가 된 지 한 달 반이 됐다. 믿고 조금만 더 시 간을 주시면 더 좋은 기업을 만들 겠다”고 약속했다. 김 대표는 또한 지난 2022년 9월 하이브 사무실에서 한 직원이 쓰러 져 병원으로 후송된 뒤 사망한 사 건과 관련한 정혜경 진보당 의원 의 질의에 “안타깝게도 쓰러지셔 서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는데, 며 칠 뒤 개인 질환으로 돌아가신 아 주 안타까운 사건”이라며 “은폐는 있을 수 없다”고 답했다.
창간 42 주년 since1982
코리안저널 시사만평 제 765회
(2024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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