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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회
코리안 페스티벌 4만 운집· · · 폭풍성장 ‘보는 축제 벗어나 참여와 즐기는 축제의 장’
10월 21일 토요일 다운타운 내 디 스커버 그린에서 제 9회 코리안 페스 티벌이 열렸다. 매년 KASH가 주최 하는 행사로 올해 행사의 후원사들이 줄어 들었고 행사당일 일기예보도 비 가 내린다는 소식이 있어 다소 축소 된 행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의 목소리들이 있었으나 모두 기우에 지 나지 않았다. 오전 9시부터 코리안 페스티벌이 열리는 디스커버 그린에는 수많은 사 람들이 운집하기 시작했고 음식을 준 비하기도 전 부스들 앞에는 사람들이 줄을 서며 말 그대로 페스티벌의 면 모를 보여줬다.
공식 행사가 시작되기 전 앤호이저 부쉬 무대위에선 공연 리허설이 한창 이었고 휴스턴 농악대(단장 이상진)는 부스들을 돌며 액운을 막아주고 복을 빌어주는 ‘집돌림’이 시작되었다. 농악단의 힘찬 징소리와 장구소리, 꽹 가리 소리로 행사장의 분위기가 고조 되는 가운데 신기한 듯 쳐다보며 사진 에 담는 모습이 여기저기서 관찰되었 고 한나래(단장 허현숙) 한복체험관, 오성문화원(원장 최종우)의 궁중의복, 전통놀이 등 한국문화 체험에 유난히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즐기는 모습 도 보였다. 16개의 음식 부스는 물론 호프은행, 한 미은행, 한 류 화장품, 한미 장학 회, 한류스 타 포스터 를 파는 곳 도 인산인 해를 이뤘 다.
휴스턴 시에 재난기금 후원 오전 11시 30분 개막식과 애국가, 성조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본격 적인 무대 공연이 시작되었다. 휴스 턴 노인회의 라인댄스가 개막공연으 로 선보이며 노익장을 과시했고 하호 영 노인회장, 김기훈 한인회장, 신창 하 KCC이사장, 김형길 휴스턴 총영 사, 그리고 유경 호남향우회장이 소개 되었다. 특히 이번 코리안 페스티벌에 는 휴스턴 abc 방송 채널 13의 미쉘 최가 MC를 맡아 종일 수고했다. 이후 공연은 휴스턴 농악대, 한국에서 초대 된 재키싸이클, 사물놀이, 태권도, 오 성문화원의 왕의 대관식과 더불어 유 명순 가야금연주, 이연화, 김구자 무 용단 고전무용 등이 오전 프로그램으 로 무대에 올랐다. 이어 실베스터 터 너시장이 참석했고 이 자리에서 휴스 턴 한인회 하비재난기금운영회가 2 만 달러를 휴스턴 재난복구센터에 후 원하는 훈훈한 모습에 관객들의 환성 이 이어졌다. 이어 오후 순서로 국술원의 한국종 합무술이 시범을 보이고 이어 오전에 많은 찬사를 받은 재키싸이클이 무대
에 올랐으며 DF, Kidstylez, Nori 재 즈밴드, 어스틴 한인 스티븐 정의 힙 합무대, 유튜브 싱어 프리스카, 유튜 브 힙합스타 DANakaDAN이 무대에 서 열연을 펼쳤다. 보는 것에서 즐기는 축제로 한편 무대밖에선 한류에 열광하는 젊은이들이 K-Pop에 맞춰 군무를 추며 즐기는 모습들이 보였다. 이에 코리안 페스티벌 주최측은 플래쉬 몹 댄스(Flash Mob Dance; 즉흥 춤판) 를 준비 최신 K-Pop 음악들을 영상 과 함께 띄웠다. K-Pop에 열광하는 젊은이 들이 새로운 영상이 뜰 때마 다 환호를 지르며 노래를 따라 부르며 군무를 경쟁적으로 추며 코리안 페스 티발은 보는 축제에서 즐기는 축제로 열기를 더해갔다. 이날 코리안페스티벌에 참가한 시 민은 약 4만여명으로 예년보다 많이 늘어 코리안페스티벌이 휴스턴의 문 화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것을 실 감할 수 있었다. 특히 한류나 K-Pop 문화를 좋아하는 젊은이들이 페스티 벌 시작 전부터 SNS를 통해 코리안페 스티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지 대한 관심을 보였으며 행사 당일 플래 쉬 몹 댄스 무대를 통해 한 껏 축제를 즐기는 분위기는 한류와 K-Pop의 인 기를 대변해줬다. 일본도 없고 중국도 없다. 아니 다른 어떤 나라도 이런 축 제를 열지 못한다. 한국만이 여는 휴 스턴 최대의 축제인 것이다. KASH는 내년 10주년 코리안 페스티벌에 대한 커다란 기대와 함께 새로운 준비를 하 고 있다고 한다. 내년이면 10년째 코 리안 페스티벌이 열린다. 어떤 모습으 로 열릴 지가 기대된다. <김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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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한국 정부 기관
휴스턴 경제단체
총영사관 --------------- (713)961-0186 민주평통 --------------- (713)408-7654 교육원----------------- (713)961-4104
경제인협회(홍권의) ------ (713)834-5430 휴스턴지상사협회(심영보) -- (713)871-1174 상공회(데이빗 김) ---------(713)868-8323 한인소매인협회(신동균) ---- (281)701-3621 미용재료상협회(권옥인) ---- (832)752-6894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 (832)498-3827
휴스턴 한인단체 한인회(김기훈)----------- (713)984-2066 코리안커뮤니티센터 (데이빗신)(713)781-2322 노인회(하호영) -----------(713)465-6588 한인학교이사회(데이빗신) -- (713)781-2322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한빛한국학교(강원웅) ---- (832)265-8741 휴스턴한인간호협회(황영주) (832)819-2294 시민권자협회(송규영) ----- (713)294-1128 체육회(최병돈) ---------- (832)283-0196 이북 5 도민회 (김수명) ---- (832)283-2888 KASH(로렌스 임) ------- (832)265-3053 한미여성회 ------------ (832)296-7664 Youth코러스이사회(민학기) (832)708-0988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휴스턴텍사스호남향우회(유경)- (832) 723-6475 휴스턴 전.현직 기자동우회(김용만)- (281)773-5003
휴스턴 문화예술단체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832)725-4929 목요수채화(이병선) ------ (832)483-7979 오송전통문화원(최종우) --- (832)275-4989 농악단 -----------------(281)854-7856 텍사스사진회(김상주) ----- (713)339-0778 휴스턴한인문화원 -------- (713)463-4431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 (832)277-0949 김구자무용단 ----------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Youth코러스(지휘자 한종훈) - (409)291-3210 문학동호인회(고영대) ----- (281)857-3578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 (832)722-4424
휴스턴 학술단체 재미과학기술자협회 ----- (713)798-1517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713)861-8188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713)301-2020 재향군인회미중남부지회(김진석)- (832)428-310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 (832)246-2045
휴스턴 종교단체 기독교교회연합회(두지철) - (832)461-9400 교역자협의회(정용석) ---- (713)502-5363 남침례교텍사스남부지방회(안병성) - (281)804-0669 남선사(일진) ------------ (713)467-0997 정토회 ---------------- (832)798-3357
휴스턴 봉사단체 난곡장학회(김명용) ------ (832)275-6654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 (832)876-6983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 -(713)339-3688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713)932-0240 텍사스가정상담원 ------- (713)900-5592 구세군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680-1200
휴스턴 전우회 6.25참전국가유공자회(천병로) - (832)647-8423 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정태환) - (832)326-4620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특전전우회 ------------- (832)876-8111 ROTC휴스턴호우회(김진석) - (832)428-3100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체육회(최병돈) ---- (832)283-0196 휴스턴용선협회(Steve Cho) - (832)606-7043 휴스턴베드민턴협회(황현민) -(530)304-1350 골프협회(김정연) -------- (832)646-8366 사격협회(차석준) ---------(832)606-1029 수영협회(윤재학) --------- (832)744-2940 휴스턴농구협회(이광숙)---- (713)208-2867 아이스하키협회(최장규) ----(713)679-3635 야구협회(윤찬억)--------- (713)385-2156 휴스턴축구협회(유지영) --- (832)606-2567 휴스턴탁구협회(김기춘) --- (713)371-6587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 (701)213-6752 휴스턴태권도협회(송철) --- (832)455-1144 볼링협회(송영석) -------- (832)858-0447 소프트볼협회(김장섭) ---- (832)704-6005 씨름/유도협회(박찬호) --- (832)387-1515 휴스턴골프협회(이세홍) -- (832)523-9229 축구동호회 휴스턴OB축구단(이한주) (832)472-3743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281)255-2550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9261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713)641-0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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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14 휴스턴 한인사회
OCT 27, 2017 Korean Journal
재난운영위원회, 하비피해가정 $1,075 위로금 분배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한인회관에서 직접 수령해야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정들에게 그간 휴스턴 하비 재난기 금운영위원회로 지난 20일까지 답지 한 성금 37만 5천 912달러 84센트 를 피해신고를 한 가정 당 1천 75 달 러씩 위로금형식으로 배분한다는 소 식이다. 지난 24일 하비재난기금운영위원회 는 최종 회의를 열고 조성된 기금 중 2만달러를 휴스턴시 재난복구센터로 기증하고 난 나머지 금액을 피해신고 를 한 331가구에게 수혜자격을 인정 하고 하호영 위원장의 서명과 더불어 총 35만 5천 912달러 84센트를 균일 하게 배분하기로 결정했다. 총 336 피 해신고 가구 중 이중신고를 한 가정, 피해사실이 없는데 신고한 가정, 피해 가 더 심한 가정을 도와 주라며 피해 신고를 철회한 가정 등 5가정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한편 론스타 미 한국전 참전용사회 에서 지원을 요청했으나 수해신청이 안된 상태이고 이미 배분 결정이 난 이후 요청이 들어와 수혜대상에서 제 외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하비재난기금 운영위원회 는 20일 이후 접수된 기금을 전용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한인회에 일임하기 로 했다. 이로서 휴스턴 한인회는 푸
에프토리코 등 휴스턴을 도운 타 재해 지역에 대한 지원은 물론 론스타 챕터 지원 방안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다. 피해신고 가정 당 1천 75 달러의 수 표가 발행되며 소수점 이하로 남는 잔 여금액에 관해 논의를 거듭한 운영위 원회는 버몬트 한글학교로 추가지원 하기로 결정했다. 후세들의 교육을 책 임지는 한글학교라는 특수성이 고려 된 결정으로 해석된다. 하비재난기금운영위원회는 이미 수 표를 준비해 놓은 상황으로 하호영 운
영위원장, 김기훈 한인회장, 권철희 변 호사의 서명만을 남겨두고 있다. 수표수령은 한인회관에서 본인확인 증명서 지참해야 위로금은 10월27일 금요일부터 11 월 7일까지 한인회관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서 4시사이에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위로금 배분에 서 제외된 가정에는 한인회에서 전화 로 연락하기로 결정됐으며 휴스턴이 아닌 지역의 가구들에게는 우편으로 수표를 발송하고 휴스턴 지역에 사는 피해신고 가정들은 한인회관을 방문 직접 수령해야 한다. 수표 수령 시 본인을 확인할 수 있 는 증명서가 필요하며 증명서의 유효 기간 등은 고려하지 않는다. 그리고 배우자나 가족이 수령할 경우 본인은 물론 신고자의 관계를 확인함과 동시 에 신고자의 증명서 사본을 함께 제 시해야 한다. 한편 주택수리업체들이 피해신고 가정의 정보를 공개해 달라는 요구가 있었으나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다는 원칙아래 거절한 사실이 있었다 고 재난기금운영위원회가 밝혔다. 수 표수령정보도 공개하지 않는다는 것 이 재난기금운영위원회의 방침이다. 재난기금운영위원회는 오는 11월 14 일 공식적인 업무를 마치고 해산한다. <김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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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CT 27, 2017 Korean A19 휴스턴 한인사회
Korean휴스턴 Journal OCT 27, 2017 A16 한인사회
민주평통
제 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 출범식 성료 미주 민주평통협의회, 1만 4천여불 성금 전달
갑작스러운 정권 교체로 그간 우여 곡절이 많았던 제18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휴스턴 협의회 출범식이 지 난 19일 목요일 오후 6시 새로 임명 장을 받은 44명의 휴스턴 협의회 자 문위원들과 가족, 축하객 등 1백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쉐라톤 휴스턴 호 텔에서 열렸다. 이날 황인성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김기훈 민주 평통 휴스턴협의회장과 김형선 간사 를 비롯한 44명의 휴스턴협의회 자 문위원들에게 각각 임명장과 위촉장 을 전달했다. 부간사이자 재무에 강병호 위원(이 하 생략), 수석부회장 박요한, 부회장 김남곤, 어스틴 지회장 강승원, 샌안 토니오 지회장 하상언, 루이지애나 지 회장 박명국, 앨파소 지회장 조성동 씨가 각각 임명되었다. 각 분과위원 장에는 여성-하세정, 청년-소진호, 기획-이완주, 대외홍보-강문선 자 문위원들이 맡았다. 김기훈 신임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전임 회장단과 민주평통 선배 위원 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 협의회 원들은 스스로 봉사하겠다는 마음으 로 솔선수범하며 실천력 있게 나서달
라”고 주문하고 “회장직을 수락한 이상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 짐하고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와 참여를 당부했다. 황인성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축사에 서“국민들의 불안 해소와 평화통일 을 위해 문재인 정부가 다각적인 노력 을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비 록 북핵문제로 현 정세가 엄중하지만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까워 진다” 며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를 표명 하고, “허리케인 하비로 많은 피해를 본 휴스턴의 피해 복구를 위해 한국에 서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길 주 휴스턴총영사는 “자문위 원들은 엄정한 심사를 거친 모국의 대 표들로 임기동안 큰 자부심과 책임의 식 가져달라”고 말하고 “동포사회 중심인 한인회와 함께 또다른 중요한 축으로서 휴스턴 평통이 항상 동포사 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 라”고 당부했다. 미 한국전 참전용사회의 Richard Halferty 이사장과 스티브 리 미주 평 통 간사, 운영위원인 김동찬 뉴욕시민 참여센터 전 상임이사의 축사들과 문 왕배 교육연수과장의 18기 활동방향 보고가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평화통
피해가 컸 던 메모리 얼 파인 콘 도를 둘러 보고 동반 한 직원들 과 함께 1 천불의 성 금을 기탁 했고 미주 지역 협의 회도 각 지 ▲좌측부터 김형길 총영사, 스티브 리 미주평통 간사, 김기훈 휴스턴협의회장, 황인 성 민주평통 사무처장 역 협의회원 일 구상 영상 시청과 황인성 사무처장 들이 모은 하비 피해 성금 1만4천2백 3십불을 김기훈 회장에게 전달했다. 의 평화 공감 강연회도 있었다. <양원호 기자> 한편 황 사무처장은 간담회와 출범 식 전, 휴스턴 한인회관과 한인들의 18기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원 명단(가나다 순)
강문선, 김성복, 배성일, 이범석, 장동암, 최종현,
강벤자민, 강승원, 고정숙, 김격, 김기훈, 김남곤, 김미숙 김연옥, 김형선, 김희철, 문경훈, 박명국, 박성환, 박요한 배제인, 소진호, 신정수, 오준열, 유 경, 유영무, 이명호 이영실, 이완주, 이은실, 이재열, 이제니, 이한주, 이희경 장세영, 장일순, 조근동, 조성동, 진수용, 최동승, 최명철 하상언, 하세정, 허현숙 이상 총 44명
<양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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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7 OCT휴스턴 27, 2017 Korean 한인사회Journal
Journal OCT 27, 2017
“범죄신고 휴스턴 경찰과 S.E.A.L에 동시에 해야” 스프링브랜치 매니지먼트 디스트릭트 한인업주들 위한 방범회의 열어 지난 23일(월) 오후 3시 휴스턴 스프 링브랜치 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Spring Branch District Management 사무실 에서 지역 상인들을 위한 방범회의가 열렸다. 이날 스프링브랜치 매니지먼트 디스 트릭트는 롱포인트 지역 한인상인들을 초대, S.E.A.L 시큐리티 직원들과 함께 지역 방범에 관한 설명회를 가졌다. 허 리케인 하비와 더불어 총 20여건의 절 도 사건들을 경험한 한인들의 입장을 전달하는 한편 향후 보다 안전한 롱포 인트 상권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를 설명하는 시간이었다. 이날 한인 업주들은 범죄행위가 일 어나도 늦장 출동은 물론 지역안전에 무관심한 것 아니냐는 불만을 토로하 는 한편 지역안전을 위해 업주들이 해 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집중적으로 물 었다. 이에 S.E.A.L의 Chief Client Officer 인 로라 휴스(Laura Hughs)는 “스프 링브랜치 지역에는 총 6명의 S.E.A.L 오피서가 순찰을 돌고 있다. 사건이 발
생하면 휴스턴 경찰국에 먼저 신고하 고 S.E.A.L에 신고를 하는 것이 좋다. 경찰의 경우 지역에 따라 사건 중요도 에 따른 우선순위가 있어 출동하는데 3시간에서 4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하지 만 S.E.A.L에 신고를 함께 하면 5-10 분이면 사건현장에 출동할 수 있고 경 찰이 올 때까지 범인이나 현장을 보존 할 수 있어 사건해결에 많은 시간과 노 력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하며 사건
이 발생했을 때 S.E.A.L에 함께 신고 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스프링브랜치 구역담당자는 “현재 스프링브랜치 디스트릭트에서 S.E.A.L을 고용해 지역안전을 위한 순 찰활동을 시키고 있다. 사고가 자주 발 생하는 몰의 경우 S.E.A.L에서 감시카 메라를 설치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 으며 상가 건물주가 원하는 경우 설치 해주고 90일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
“롱포인트 거리 확 바뀐다”현실로 11월 2일(목) 한인들 위한 공청회 열려 한인타운의 중심로인 롱포인트 거 리가 현대적인 상업 및 주거용 메인 도로로 탈바꿈하는 날도 머지않았다. 지난해 6월초 본지가 스프링브랜치 의 2016년~2030년 중장기 개발계획 중 롱포인트 재개발 청사진을 첫 보도 한 지 1년 6개월 만에 롱포인트에 대 해 독립적 도시 재생 프로젝트가 새 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맡고 있는 글로벌 도시설계회사 SWA의 남지영 씨는 롱
포인트 재생프로젝트는 아직 시작단 계로, 무엇보다 지역주민이나 구성원 들의 불편사항이나 고질적 문제 개선 등을 수렴하고 아울러 개발에 앞서 지 역주민들이 우려하는 점에 대한 설명 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 다. 그동안 스프링브랜치 개발 계획을 위해 정기적으로 지역주민들이 참여 할 수 있는 공청회나 미팅을 해왔지만 한인들의 참여는 거의 없었다면서 특 히 “한인타운 중심에 있는 롱포인트
개발에 한인들의 목소리와 관심을 높 이기 위해 독자적으로 한인 초청 공청 회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인초청 공청회는 오는 11월 2일 목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롱포인트 에 위치한 새누리교회 옆 건물에 위 치한 스프링브랜치 경영지구 사무실 에서 열린다. “롱포인트 선상에서 비 즈니스 하시는 한인동포들과 건물 및 상가 오너분, 한인회나 KCC 등 동포 단체 관계자, 그 외에 롱포인트 개발
다. 90간의 비용은 스프링브랜티 매니 지먼트 디스트릭트가 대납해주며 90 일 이후는 원하는 경우 일정 금액을 내 고 유지하거나 철수시킬 수 있다. 현재 관리지역에 6개의 카메라가 운용되고 있으며 실제 범죄예방에 상당한 도움 을 주고 있다”고 밝히며 감시카메라 의 성능과 운용비용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본가 배승원 사장 은 지역 사업주들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정작 행사에 참석한 한인업소는 본가, 함흥면옥, 서울가든, 홍콩반점이 전부 였다. 참석한 한인업주들이 많지는 않 았지만 참석한 업주들은 설명회를 통 해 순찰강화를 요구했고 S.E.A.L과 디 스트릭트측이 지역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받았다. 스프링 브 랜치 매니지먼트 디스트릭트는 지역에 서 일어나는 사소한 일까지 신고해 주 길 바란다고 전하며 경찰 신고는 물론 S.E.A.L 713-422-2770 혹은 SBMD 713-595-1219로 함께 신고해 줄 것 을 당부했다. <김상주 기자>
에 관심있는 동포분들을 초대한다” 는 남지영 설계사는 제한된 시간으로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걱 정하면서 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거듭 당부했다.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한인들의 의 견이 제대로 반영돼서 코리아타운 메 인 스트리트로도 이름값을 하는 롱포 인트 재생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공청회 장소: 9610 Long Point Rd. #130(Spring Branch Management District Office) *RSVP(10/31): 남지영 jnam@ swagroup.com <변성주 기자>
Korean휴스턴 Journal OCT 27, 2017 A18 한인사회
OCT 27, 2017 Korean Journal A
31대 한인회장 선거 입후보자 없어 결정권은 한인회 이사회로 지난 25일 오후 3시 휴스턴 노인회 장실에서는 안타까운 탄식이 흘러나 왔다. 제 31대 휴스턴 한인회장 선거 입후보자 등록 마감 시간이 되도록 후 보자 등록을 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다. 마감시간에 임박해 손종호 선거관리위원장과 이정석 선관위원이 하호영 노인회장과 함께 등록을 기다 렸지만, 결국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권철희 법률고문도 마감시간이 약간 지 나 합류했다. 손종호 선관위원장은 “한인들을 아 우를 수 있는 한인회장을 기대했으나 한 분도 안나오셔서 아쉽다”고 말하 고 “3시 기준으로 후보자 등록을 한 분이 없어 선관위 임무는 이것으로 종
료되었고, 회의 내용, 경비 내역 등을 결산하는 모임을 한 차례 가진 후 한인 회로 이관하고 해산할 것”이라고 선언 했다. 한인회 정관에 의하면 ‘선관위 는 정관에 규정되지 않은 내용에 대해 의결 할 수 없고, 선거 관련 업무가 종 료되는 즉시 해산하도록’ 되어 있다. 권철희 법률고문도 한인회장 후보 자가 나서지 않은 것에 대해 안타까 워 하면서 “허리케인 하비 대책 활동 을 하면서 30대 한인회가 많은 일들을 했고, 모금액도 많이 받아 당초 예상 보다 많은 위로금을 피해자들에게 전 달할 수 있었다”며 “한인회의 대표 성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고 높이 평가하고, “한인회장을 맡을 능력이
되는 분들은 휴스턴에 많지만 하고자 하는 마음과 용기가 부족하셨던 것 같 다”고 평했다. 한인회 정관에 따르면 ‘입후보자가 없을 때에는 회장은 즉시 임시 이사회 를 소집하여 재적인원 2/3 이상의 찬 성으로 차기 회장을 선출 하여야 한다. 이 경우에는 제 31조 1항의 등록금 납 부여부와 그 액수를 이사회에서 결정 한다’고 되어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중 한인회 이 사회의 논의와 의결을 거쳐 차기 한인 회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 인회 이사로 등재되어 있는 인원은 약 30여명으로 알려져 있어 최소 21-22 명이 찬성해야 하고, 2만불의 공탁금
역시 이사회 논의 과정에서 축소될 가 능성이 있다. 하지만 김기훈 현 30대 한인회장이 평창 동계 올림픽 D-100일 관련 민주 평통 자문위원회 행사로 26일 한국으 로 출국해 김회장이 귀국한 이후에야 한인회 이사회 논의가 힘을 받을 수 있 을 것으로 보인다. 한인회 이사회 관계 자는 “우선 차기 한인회장에 적합한 인물을 이사회가 추천을 받고, 본인의 의사 확인과 이사회 논의를 거쳐 표결 해야 되지 않겠느냐”라고 말하며 ” 몇 차례 논의를 거쳐 11월 말 혹은 12 월 초쯤 차기 한인회장을 선출할 것으 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양원호 기자>
KCC
한인학교 후원의 밤 준비 착착 한인회관 하비 피해 수리 등 진행
▲ 한인회관 옥상 구조물
오는 11월 11일로 예정된 한인학교 후원의 밤을 앞두고 24일 저녁 6시에
KCC의 정기 이사회가 있었다. 이 자 리에서는 한인회관 외곽 조명 LED 교
체($2,400), 허리케인 하비때 재차 물 이 샜던 한인회관 지붕과 옥상 구조물 에 대한 수리(7천불 추정), IRS의 페 널티 9천불에 대한 처리 결과 보고와 KCC의 하비 복구 지원 성금 납부 내 역 등에 대한 일반 재정 보고와 후원 의 밤 일정과 지출 경비 등에 대한 진 행 상황 등에 대한 보고 등이 있었다. 한인회관의 외곽에는 안전 문제로 6 개의 조명등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그 중 5개가 작동하지 않아 이번에 이들 모두를 수명이 더 긴 LED 조명으로 교체한 것이다. 또한 허리케인 하비 피 해로 물이 샜던 옥상 구조물과 슁글도 교체했다. 신창하 이사장은 본지와 함 께 한인회관 옥상의 물이 샜던 곳들을 둘러보고 보수 내용을 설명해 주었다. IRS 페널티란 2012년, 2014년, 2015년 세 해 동안 한인학교 이사회
가 한인학교 교사 월급에서 원천 징 수한 세금을 IRS에 납부하지 않아 미 납한 세금과 연체료가 한인학교에 부 과된 9천불로, 이에 대해 박은주 교 장이 세금 미납은 이사회의 잘못이므 로 이에 대한 보전을 요청해 이번에 함께 처리되었다. 이는 한인학교측은 물론 2016년 출범한 통합KCC의 잘 못은 아니지만 한인학교 이사회를 계 승한 KCC 이사회에서 이를 책임지기 로 한 것으로 보인다. 한인학교 ‘후원의 밤’을 위한 포스터와 초대장, 입장권 등도 모두 준비되어 일정별로 발송되기 시작했 다. 한인학교 측은 이미 초대장의 우 편 발송을 시작했고, KCC 신창하 이 사장과 이사들은 다음주부터 한인 상 권들을 돌며 한인사회의 후원을 요청 <양원호 기자>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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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휴스턴 Journal OCT 27, 2017 A32 한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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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K-드라마 이번엔 K-사이클” 재키 사이클 아폴로팀, 휴스턴을 사로잡다 “사이클링도 아름다울 수 있다” 를 표방한 한국의 젊은이들이 휴스턴 에 상륙해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인도 어 사이클 체조를 소개했다. 재키 사이클 퍼포먼스팀 아폴로 팀 은 코리안페스티발에 참석차 휴스턴 을 방문해 코디네이터를 맡아준 수잔 진(Susan Jin)씨의 소개로 21일 아침 8시 휴스턴의 대표적 피트니스 클럽 인 휴스토니안 클럽 로비에서 인도어 사이클 체조를 선보이고, 곧바로 코리 안페스티발이 열리는 디스커버리 그 린으로 이동, 오전과 오후 2회 공연으 로 휴스턴 시민들의 마음을 송두리째 사로잡았다. 처음 무대에 인도어 사이클들이 등 장하자 의아한 눈길로 쳐다보던 관객 들은 처음에는 신나는 음악에, 다음에 는 자전거 위에서 펼쳐진 K-POP의 신나는 칼 군무(群舞)를 연상시키는 동 작들의 아름다움에, 마지막에는 그 엄 청난 운동량에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보디빌더 선수 출신으로 1999년 재 키스포츠를 설립, 아시아 최초의 종합 피트니스 회사로 성장시킨 인도어 사 이클 체조(Indoor Cycle Gymnastic)
가고 있다”고 협회의 활동상을 소 개했다. 성 회장에 따르면 일반적인 피트니 스의 페달링 사이클이 시간당 600칼 로리를 소모하는데 비해 인도어 사이 클링 체조는 같은 시간당 800~1000 칼로리를 소모시킨다. 성 회장은 “제 일 중요한 것은 운동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못하게끔 몰입하게 유도하는 것”이라며 “전문 강사와 함께 인도 어 사이클 체조와 댄스를 배우다 보 면 운동이 훨씬 즐겁고 효과적이게 된 <양원호 기자> 다”고 말했다.
의 창시자로 세계인도어사이클체조 연맹(World Indoor Cycle Gymnastic Federation) 을 이끌고 있는 성낙 주 회장은 이번에 휴스턴을 방문한 아 폴로팀이 13명의 단원들과 스탭들로 구성되어 있고, 최소 프로대회의 메 달리스트 출신들로 10년 이상 트레 이닝을 받은 단원들이라며, “인도어 사이클 체조는 피트니스에서 하나의 스포츠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 있다.
마치 태권도 처럼 인도어 사이클 체조 에 대한 룰 과 컨텐츠들 을 한국에서 만들어 전세 계의 인스트 럭터들에게 전파해 나
일교차가 심한 지금 독감예방접종 적기 크리스터스 봉사회, 노인회에서 무료 독감예방접종 매년 노인회관에 서 건강검진과 가을 철 무료독감예방 접 종을 실시해온 크리 스터스 봉사단이 지 난 25일 오전 10시 노인회관에서 무료 독감예방 접종을 실 시했다. 이미 지난 9월 5
일 휴스턴 노인회에서 무료 건강검진 을 마쳤고 이날은 독감 예방접종만 이 뤄졌습니다. 휴스턴 지역 어르신들과 동포들이 독감예방 접종을 위해 노인 회를 찾았고 간단한 질문지를 작성한 후 접종을 받았다. 크리스터스 봉사회 로라 클레이 (Laura Clay) 간호원은 “크리스터 스는 매년 8000여 건의 무료 독감예 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000여 건의 접종을 해왔다. 한인노 인회에서는 100건 정도의 접종이 이 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하며 갑 작스레 조석의 기온차가 심해지는 요 즘 독감의 위험성이 있으니 이날 접 종을 받지 못한 사람은 월마트나 월 그린에서 접종을 받을 것을 권유하는 한편 보험이 있을 경우 무료라는 정 보도 전했다. <김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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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사회
“한반도 전술핵 배치, 핵무장 공론화 해야…” 지난 20일 휴스턴 재향군인회 향군학당에서 밝혀
재향군인회 휴스턴 지부(회장 김 진석)가 지난 20일 5시 미 외국전참 전 향군회관에서 향군학당을 열었다.
이날 향군학당에서는 지난 10월 8 일 신임 김진호 회장의 재향군인의 날 기념사를 낭독하는 한편 기념사 중 한
반도 전술핵 재배치 핵무장 공론화 내 용에 대한 긍정적 평가들이 오갔다. 김진석 회장은 “미국의 대북 전쟁 준비는 이미 완료된 상태라고 전한다. 최근 항모전단, 핵잠수함 등이 동원된 한미해상훈련이 끝났고 중국의 당대 회가 열리고 있는 기간, 그리고 트럼 프 미 대통령의 일본, 한국, 중국방문 을 앞두고 있는 때라 북한의 도발이 한달 가까이 없었다. 이는 도발을 할 경우 사태가 급변할 수 있는 상황을 북한도 알고 있는 것이다. 만약의 가 능성에 대비 보다 철저한 안보의식이 필요한 때다”고 말하며 신임 김진호 회장이 이끄는 재향군인회에 대한 간 단한 설명을 이어갔다. 이어 김건진 회원(기민한의원 원장) 이 가을철 건강관리에 대한 발표가 있 었다. 김건진 원장은 휴스턴의 날씨
와 한국의 날씨를 비교해가며 한방에 서 말하는 가을철의 의미를 설명하는 한편 나이를 먹어가며 환절기 건강에 특히 유념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 원 장은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가 장 먹고 싶은 것을 먹는 것이 건강하 게 사는 방법이고 이는 우리의 오장 육부가 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노년기에 특히 조심해야 할 것으로 ‘ 변비’를 꼽으며 변비는 위장에 열이 많아 생기는 실증으로 플락시드 오일 을 추천하는 한편 노인들에게 좋은 차 와 음식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진석 회장은 오는 11월 11 일 미 향군의 날 시가행진 참여여부를 확인하고 참석자가 부족해 이번 11월 11일 재향군인회 휴스턴지부는 참석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김상주 기자>
휴스턴 박물관 한국관을 아시나요? 11월 2일‘휴스턴 박물관 학국관 10주년 행사’ 열린다 그간 공석 중이던 휴스턴 박물관 (Museum of Fine Art Houston; MFAH) 아시아 관장이 임명됐다. 이 번에 새로 임명된 브래들리 베일리 (Bradley Baily)는 예일대에서 예술역 사와 박물관학을 전공했으며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관련 서적들을 편찬한 아시아 예술분야 전문가다. 브래들리 베일리 선임 배경에는 이미 휴스턴박 물관 아시안 예술관에 많은 공헌을 하 고 있었던 Chao 가(家)가 후원을 하고 있으며 특히 채플힐의 노스캐롤라이 나 대학 Ackland Art Museum의 아 시안 관장을 맞고 있는 Ting Tsung, Wei Fong Chao의 적극적인 후원으 로 이뤄졌다.
휴스턴 박물관 아시아관장 임명과 더불어 휴스턴 박물관은 오는 11월 2일(목) 오후 6시 30분 박물관 Beck Building 2층에서 ‘휴스턴 박물관 한 국관의 10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이런 김 한국인 아티스트가 참석해 강연을 펼칠 계획 이며 그간 휴스턴 박물관에 전시됐던 본인의 작품을 비롯 다수의 작품들에 대한 설명도 가진다고 한다. 소식을 전한 이영옥 화백은 “그간 휴스턴 박물관의 한국관이 존재하긴 했으나 한국관에 대한 동포들의 관심 이 소홀했던 것도 사실이고 아시안 관 장의 부재도 한 몫을 했다. 브래들리 베일리 아시안관장의 새로운 임명과
더불어 한국커 뮤니티와 휴스턴 박물관과의 유대 관계를 다시 잇 고자 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 적인 것으로 해 석된다”고 말하 며 동포들의 많 은 관심과 참여 를 부탁했다. 현재 한국관에 진열 중인 국립 중앙박물관 소장품들은 곧 전시계약 이 끝나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며 때 맞춰 캘리포니아 박물관의 보수관계로
한국 소장품들이 공사기간 중 휴스턴 으로 옮겨져 전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김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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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36 휴스턴한인사회
OCT 27, 2017 Korean Journal
중·저소득층 위한 홈바이어 교육, KCC에도 유치해야 휴스턴 주택국 무상 그랜트 지원받으려면“교육은 필수” 처음으로 주택 구입 계획이 있거나 지 난 3년간 내 집이 없었던 중·저소득층 의 가정에 휴스턴 시(市)가 무상으로 최 고 2만5천불의 그랜트를 지원해주고 있 다는 소식이 본지를 통해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동포들의 관심과 문의가 이 어지고 있다. 지원금 혜택을 받으려면 일반적인 주 택 융자 조건들이 갖춰져야 하지만 무 엇보다 미 연방정부 주택도시개발국 (HUD)이 인증하는 기관이나 온라인을 통해 8시간의‘퍼스트타임 홈바이어 교육(First-Time Homebuyer Educa-
tion)’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취득해야 하는 선행조건이 필요하다. 홈바이어 교육 프로그램은 주택 융자 를 처음 받게 되는 주택 구입예정자들에 게 저축, 크레딧 관리, 부채 비율에 대한 이해, 현명한 재정관리 습관 등 특별히 저소득층 가정이 어렵게 장만한 내 집 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기본 적이고 필수적인 재정 정보 및 기본 교 육과 조언들이 제공된다. 중국 커뮤니티센터(CCC)의 경우 홈 바이어 부서에서 매월 1회 홈바이어 교 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일에 실시
한 교육에는 약 20여명이 참석했는데 9 월 교육에는 하비 피해 여파로 평소의 배가 넘는 50~60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 여했다고 한다. “참석자들에게는 주로 내 집 마련 구비조건에 부합되기 위한 정보 및 내 집 마련 이후에도 지속적으 로 유지 가능하도록 필요한 교육들이 이뤄지고 있다”고 Jenny Xi 프로그램 매니저가 설명했다. 하루 8시간의 교육 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질의응답도 함 께 이뤄지며 한번 교육으로 휴스턴 시 의 주택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 회를 1년간 보유하게 된다. 교육비는 기
“함께하면 더 나아집니다” 아시안 재정설계사협회, 2017년 연례총회 성료 한인 전문인들의 네트워킹과 파워 응집에는 아쉬움 남아
▲ AAIFPA 이한욱 달라스 지회장(뒷줄 가운데)이 휴스턴 보험업계 대표들과 자리했다.
아시안 재정설계사협회(AAIFPA)가 지난 21일(토) 슈거랜드에 위치한 매 리어트 타운스퀘어 호텔에서 2017년 연례 총회를 실시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아시아계 보 험 및 금융전문가들로 결성된 아시 안 재정설계사협회(Asian American Insurance & Financial Professional
Association)는 올해로 창립 10주년 을 맞아 주제를 ‘From Good To Great’로 정하고 이번 대회를 협회 발전의 중요한 전기로 삼고 있었다. 오 후 2시부터 시작한 본 행사는 보험 및 재정관련 회사들의 부스 전시장이 설 치되고 한편에서는 워크숍 세션을 통 해 다양한 연사들을 초청한 성공사례 와 성공전략 및 비전 제시가 이어졌다. 미전역에서 약 200여명이 참석한 대 규모 연례 총회에는 테레사 장(Theresa Chang) 해리스카운티 판사가 축 사하고 그 외에도 알그린(Al Green) 연방하원의원, 진우(Gene Wu) 텍사 스주 하원의원, 조 짐머만(Joe Zimmerman) 슈가랜드 시장, 실베스터 터 너(Sylvester Turner) 휴스턴 시장 등 이 행사를 격려하며 관심을 표명했다. 이날 릴리 퐁(Lily Fong)회장과 하 이디 후앙(Haidi Huang) 창립회장 등 협회 이사회는 허리케인 하비 복구기
관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소정의 교육비가 소요된다. Jenny Xi 매니저는 “중국커뮤니티센터는 지금까지 홈바 이어 교육을 무료 제공해왔지만 2018 년부터는 20불 안팎의 참가비용을 요 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교육에 익숙치않은 한인동포 들이나 더 많은 그랜트가 저소득층 가 정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하루빨리 코리 안 커뮤니티센터에도 이러한 홈바이어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노력들이 필요하다. <변성주 기자>
금 2천불을 전달했다. 한편 달라스 지부의 이한욱 회장은 한인으로 유일한 임원이었는데, 특히 총회를 주관하는 휴스턴 지회 임원진 들이 하비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게 되 자 발로 뛰면서 이번 행사를 측면 지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욱 지회장은 미전역에 9개의 지 회가 운영되고 있는데 텍사스 지역에 서는 달라스, 포트워스, 휴스턴 지회 가 있다면서, 한인사회에 아시안 재정 설계사협회가 잘 알려져 있지 않고 가 입 회원도 거의 없다며 안타까움을 전 했다. 또한 “현재 많은 영역에서 활 동하고 있는 능력 있고 경험 있는 보 험 및 금융전문가들은 물론 신규 인 재들도 협회에 참여해 아시안 파워에 합류함과 동시에 성공의 기회를 보장 받게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휴스턴 한인보험업계에 서는 아주 SOLV 보험 변재성 아시안 담당 부사장 내외 및 최인섭 보험, 이 서니 보험사 대표 내외가 유일하게 참 석하며 중국과 베트남, 인도 등 다른 아시안 국가들 일색의 행사장에서 그 나마 한인업계의 위신을 세워주었다.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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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 한글학교
휴스턴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진 운동회 아빠 엄마의 어린시절 추억을 함께 경험해 본 소중한 시간
지난 21일 토요일 순복음교회(담임 목사 홍형선) 운동장에서 이 교회가 운 영하는 순복음 한글학교(교감 이경아) 의 가을 운동회가 열렸다. 당일 비가 올 가능성이 80%라는 예보에 모처럼
준비한 가을 운동회가 실내 체육관에 서 열리는 일이 생길까 많은 관계자들 의 걱정을 샀었지만 학생, 학부모, 교 사, 교인들의 바램이 하늘에 닿은 듯 운동회는 파아란 휴스턴의 가을 하늘
과 함께 산뜻하게 시작할 수 있었다. 청.백팀으로 나뉜 학생들, 본부석 과 양 팀으로 나뉘어 설치된 학부모 텐트… 보는 사람들의 마음은 어느덧 어린시절 추억속의 운동회 때 기분으 로 달아 올랐다. 세월이 흘러도 여전 히 익숙한 국민체조 음악이 교회 운 동장에 울려 퍼지며 아이들은 열심히 동작을 따라 했다.
무보험·책임보험 차량소유주,‘홍수 피해’사실 고지해야 TxDMV,“법 위반시 처벌” 하비로 소유 차량이 손상을 입었다 면 차량소유주는 타이틀에 피해 사실 이 명시되도록 해야 한다. 텍사스 차량국(TxDMV)은 해당 정 보를 공개하지 않으면 주정부의 사 기성 무역 관행법 (Deceptive Trade Practices Act)을 위반하는 것이라며, “차기 차량 소유자가 하리케인 하비 의 또 다른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하 라”고 촉구했다. 전례 없는 하비 재해로 50~100만 대의 자동차와 트럭이 망가진 것으 로 추정되는데 타이틀에 ‘홍수 피해 (Flood Damage)’ 표기 의무가 있다 고 상기시켰다. 차량이 홍수로 인해 손상된 경우, 복 구 또는 수리 할 수 없으면 ‘홍수 피
해’ 표기가 표시된다. 텍사스 차량국은 50~100만 대 가 까운 피해 차량 중 많은 차량들이 보 험회사를 거치게 되지만 그중 수만 대 의 차량은 보험이 없는 차량이거나 혹 은 책임보험만 적용되고 있다면서, 실 제로 이들 차량 소유주들이 이러한 텍 사스 법을 알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종합보험이 있는 텍사스 인들은 우 선적으로 보험회사에 연락하여 피해 차량에 대한 고지가 전달되지만, 책임 보험에만 가입했거나 아예 보험이 없 는 사람은 홍수 피해를 입은 자신의 차량에 대해 텍사스 차량국에 직접 통 지해야 한다. 절차는 우선 보험 감정사로부터 피
해액이 산출되면, 국가인증가이드에 명시된 차량가와 비교하여 이를 초과 할 경우 복구나 수리할 수 없는 것으 로 판단하여 ‘홍수 피해’ 타이틀을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TxDMV의 웹사이트(www.TxDMV. gov/Harvey)에 있는 허리케인 하비 긴급정보 페이지를 참조하면 되며 8 불 수수료가 필요하다. 텍사스 차량국은 이 요건을 준수하 지 않으면 처벌을 받게 되며, 그 외에 도 홍수 피해 차량들을 조심스럽게 구 입하여 값싸게 되파는 범죄행위들도 엄격 단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불만/신고접수 1-800-621-0508 <변성주 기자>
곧이서 줄지 어 서서 공 나르 기 경기가 시작 되었다. 한껏 손 을 뻗어 뒷사람 에게 공을 전달 하고 다시 다리 사이로 돌아온 공을 앞사람에 게 주고… 아이 들은 어느새 경 기에 열중했다. 이번엔 짐볼 굴려 이 어달리기, 좀처럼 마음 먹은대로 굴 러가지 않는 큰 공을 열심히 굴려 반 환점을 돌아온다. 선수들이 넘어질까 걱정되지만 큰 공에 부딪쳐 넘어졌다 가도 씩씩하게 벌떡 일어나 다시 달 렸다. 4인 1조 이어달리기 때는 학생 들보다 학부모와 교사들이 더 신나서 열심히 뛰는 것 같았다. 한 경기 한 경기 치러지고 승패가 업 치락 뒤치락 할 때 마다 양 팀 아이들 의 승리의 환호가 교대로 울려 퍼졌다. 자기 팀이 이길 때마다 깡총깡총 뛰 며 신나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보는 사 람들의 마음도 풍선처럼 가벼워졌다. 이경아 교감은 “학부모님들은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동심에 젖어 즐거웠 고 아이들은 미국 학교의 카니발과는 다른 한국의 정서가 담겨있는 축제를 경험하는 하루였다” 면서 “이민자 들은 미국에서 자녀를 키우며 아이들 의 학교환경을 함께 학습하게 되지만 이곳의 2세대들에게는 부모의 어린 시 절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없는데 이번 가을 운동회가 그런 의미를 주는 행사 였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결과는 2부에서 운동회 의 꽃이라 할수 있는 이어달리기에서 불타는 투혼을 보여준 청팀이 종합점 수2400점 (청팀)대 1200점(백팀)으 <양원호 기자> 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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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
미국 서부
캐나다 & 록키
● 동부 4박5일 (수, 토) 뉴욕, 워싱턴, 나이아가라, 뉴욕
●캐나다& 록키4박5일, 4박5일,5박6일 5박6일 ● 캐나다 & 록키 밴쿠버, 캠룹스, 밸마운트, 자스퍼, 밴쿠버, 캠룹스, 밸마운트, 자스퍼, 밴프, 레이크루이스, 골든, 메릿, 밴프, 레이크루이스, 캘로나, 빅토리아 골든, 메릿, 캘로나, 빅토리아
● 동부 5박6일 (토) 뉴욕, 워싱턴, 나이아가라, 천섬, 뉴욕 ● 동부 5박6일 (수) 뉴욕, 워싱턴, 나이아가라, 보스턴, 뉴욕
● 그랜드캐년 3박4일(월, 금) 로스엔젤레스, 바스토우, 라플린, 그랜드캐년, 라스베가스 ● 요세미티/ 샌프란시스코 4박5일(일, 수, 목) 로스엔젤레스, 바스토우, 프레즈노, 요세미티, 샌프란시스코, 몬테레이, 솔뱅, 로스엔젤레스 ● 서부(3대캐년) 4박5일(일, 월) 로스엔젤레스, 바스토우, 라플린, 그랜드캐년, 케납, 브라이스 캐년, 자이언 캐년, 라스베가스, 로스엔젤레스
● 동부 6박7일 (일) 뉴욕,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몬트리올, 퀘벡,뉴욕(위싱턴제외) ● 동부 6박7일 (목) 뉴욕,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퀘벡(다운타운숙박), 몬트리올,뉴욕(위싱턴제외) ● 동부 7박8일 (토) 뉴욕, 워싱턴,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몬트리올, 퀘벡, 뉴욕
알라스카 ●발데즈 5박6일 앵커리지, 발데즈 대 콜롬비아 빙하, 와실라, 타키트나, 앵커리지
● 동부 7박8일 (수) 뉴욕, 위싱턴,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퀘벡(다운타운숙박), 몬트리올, 뉴욕
● 동부 9박10일 (토) 뉴욕, 워싱턴,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몬트리올, 퀘벡, 보스톤, 뉴포트, 뉴욕 ● 동부 9박10일 (수) 뉴욕, 워싱턴,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퀘벡(다운타운숙박), 몬트리올, 보스턴, 뉴욕
● 서부일주 6박7일(월, 금) 로스엔젤레스, 바스토우, 라플린, 그랜드캐년, 케납, 라스베가스, 바스토우, 프레즈노, 요세미티, 샌프란시스코, 몬트레이, 솔뱅, 로스엔젤레스 ● 서부일주 7박8일(일, 월) 로스엔젤레스, 바스토우, 라플린, 그랜드캐년, 케납, 브라이스 캐년, 자이언 캐년, 라스베가스, 바스토우, 프레즈노, 요세미티, 샌프란시스코, 몬트레이, 솔뱅, 로스엔젤레스
● 동부 8박9일 (일) 뉴욕,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몬트리올, 퀘벡, 보스톤, 뉴포트, 뉴욕(워싱턴제외) ● 동부 8박9일 (목) 뉴욕,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퀘벡(다운타운숙박), 몬트리올, 보스턴, 뉴욕(워싱턴제외)
● 엔텔로프 캐년/모뉴먼트/3대 캐년 5박6일(월/특정일) 로스엔젤레스, 라스베가스, 샌죠지, 브라이스 캐년, 자이언캐년, 모뉴먼트, 앤텔로프 캐년, 그랜드 캐년, 케납, 라플린, 오트맨, 바스토우, 로스엔젤레스
알라스카 크루즈 옐로스톤
● 시애틀 IN/OUT ● 앵커리지 IN/ 벤쿠버 OUT ● 벤쿠버 IN / 앵커리지 OUT
● 옐로스톤 3박4일(월, 금) 솔트레익 시티, 포카텔로, 베어월드, 옐로스톤, 그랜드티톤
*기타 상품 중 동부 3박4일 일정( 전화 문의)
가장 오래된 대한항공 대리점 하와이
크루즈 여행 ● 갤베스톤 출발 4박5일: 갤베스톤, 코쥬멜, 갤베스톤 ● 갤베스톤 출발 5박6일: 갤베스톤, 코쥬멜, 유카탄, 갤베스톤 ● 갤베스톤 출발 7박8일: 갤베스톤 출발, 이스턴 캐리비안 혹은 웨스턴캐리비안 , 갤베스톤
최저 항공가격 보장!!! ● 하와이 3박4일, 4박5일, 5박6일 (항시 조인가능) 호놀룰루, 카메하메하 대왕 동상, 주정부 청사, 이올리나 궁전, 오하우섬, 하와이카이, 카할라, 고급주택가 샌드비치, 용출암, 마카푸우포인트, 중국식 모자섬, 폴리네시안 문화센터, 선셋비치, 사탕수수 농장, 진주만, 와이키키 해변, 마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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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고국방문 ● 제주 2박 3일 (월) 서울, 민속자연사 박물관, 산방굴사, 주상절리대, 성산 일출봉, 도깨비 도로
● 핵심 서유럽 6박7일 런던, 파리, 스트라스브르크,인터라겐 , 쉴트호른, 루체른, 이태리(밀라노)
● 서남부 3박4일(토) 서울, 전주, 담양, 광주, 보성, 순천, 여수, 광양, 남해, 거제, 통영, 진주, 서울
● 이태리 일주 7박일 밀란, 베니스, 피사, 피렌체, 로마, 바티칸시국, 폼페이, 쏘렌토, 로마
● 동남부 3박4일(화) 서울, 함양, 진주, 부산, 양산, 안동, 영월, 태백, 정선, 삼척, 동해, 주문진, 양양, 속초, 평창, 오대산, 서울
● 동유럽 9박10일(6개국 13개도시)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폴란드, 슬로바키아, 헝가리 ● 터키,그리스 10박11일 이스탄불, 카이세리, 카파도키아, 콘야, 파묵칼레, 에베소, 트로이, 아이발륵, 마테오라, 고인도, 아테네
● 동해 3박4일(수) 부산, 경주, 구미, 안동, 평창, 속초, 양양, 서울 ● 서해 3박4일(금) 서울, 부여, 순창, 담양, 광주, 순천, 여수, 통영, 거제, 부산, 합천, 구미 ● 서해 4박5일(목) 서울,익산, 전주, 군산, 고창, 목포, 보성, 순천, 여수, 통영, 진해, 창원 ● 서해, 제주 5박6일(금) 서울, 부여, 순창, 담양, 광주, 순천, 여수, 통영, 거제, 김해, 제주(2박), 서울
● 스페인일주, 포르투칼 10박11일 바르셀로나(2박) ,리스본, 신트라, 파티마, 세비야, 론다, 말라가, 코르도바, 그라나다, 똘레도,아빌라, 세고비아, 알칼라 데 에나레스, 마드리드(2박) ● 서유럽 11박12일(5개국21개도시) 영국(런던), 프랑스(파리, 스트라스부르그), 스위스(인터라겐, 쉴트호른, 루체른), 이태리(밀라노, 베니스, 피사, 피렌체, 토스카나, 로마, 폼페이, 쏘렌토), 바티칸시국
● 동해, 제주 5박6일(월) 서울, 제주(2박), 부산, 경주, 구미, 안동, 평창, 속초, 양양, 서울
● 크로아티아, 발칸유럽 11박12일 (9개국 20개도시) 루마니아, 불가리아, 마게도니아, 알바니아, 몬테니그로,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이태리
● 서해, 중부 5박6일(금) 서울, 부여, 순창, 담양, 광주, 순천, 여수, 통영, 거제, 부산, 합천, 구미, 상주, 문경, 보은, 대구, 김해
● 러시아, 북유럽 12박13일 (5개국 22개도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필란드(북유럽 4개국), 러시아
● 전국일주 6박7일(토) 서울, 전주, 담양, 광주, 보성, 순천,여수, 광양, 남해, 거제, 통영, 진주, 부산, 양산,안동, 영월, 태백, 정선, 삼척, 동해, 주문진, 양양, 속초, 평창, 오대산, 서울 ● 전국일주 8박9일(금) 서울, 부여, 순창, 담양, 광주, 순천, 여수, 통영, 거제, 부산, 합천, 구미, 상주, 문경, 보은, 대구, 김해, 경주, 구미, 안동, 평창, 속초, 양양, 서울
● 동,서유럽 20박21일(11개국 33개도시) 영국, 프랑스,스위스, 이태리,바티칸시국,독일, 오스트리아, 체코,폴란드,슬로바키아,헝가리, ● 영국일주 11박12일 ● 아이슬랜드 10박11일 ● 몽골,바이칼호수 11박12일 ● 아프리카,두바이 14박15일 등은 전화문의
● 전국일주(제주) 8박9일(금) 서울, 부여, 순창, 담양, 광주, 순천, 여수, 통영, 거제, 김해, 제주, 김해, 경주, 구미, 상주, 문경, 보은, 대구, 김해, 안동, 평창, 속초, 양양, 서울 ● 전국일주(제주) 9 박10일(금) 서울, 부여, 순창, 담양, 광주, 순천, 여수, 통영, 거제, 김해, 제주, 김해, 경주, 구미, 상주, 문경, 보은, 대구, 김해, 안동, 평창, 속초, 양양, 서울(1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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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713) 461-4177
A44 휴스턴한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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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LG 세탁기 제소한 월풀, 시어스 백화점서 퇴출 ‘시장 지배력 남용’이 이유 … 세이프가드 영향줄까 세계 최대 가전업체 ‘월풀’의 제 품이 미국의 백화점 체인 ‘시어스’ 와 계열 소매체인 ‘K마트’에서 퇴 출당했다. 지난 100년 간 이어진 월 풀과 미국 시어스 백화점과의 파트너 쉽은 이로서 종결됐다. 그런데 월풀이 삼성과 LG 세탁기에 제기한 세이프 가드(긴급 수입제한 조치) 조사가 이 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결정이 이 뤄진 것이어서 시어스의 이번 대응이 미국 무역위원회가 내릴 판정에 변수 로 작용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합뉴스에 의하면 시어스는 “월 풀이 시장지배력을 남용해 합리적인 제품 판매를 막았다”며 퇴출 이유를 들었다. 미국 시장을 보호한다는 명분 이 오히려 실제는 억지 주장일 수 있 다는 것이 확인된 셈이다. 현재 월풀은 삼성전자와 LG전자 의 세탁기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치로
50%의 관세 부과를 요청했다. 시어스의 이번 결정은 월풀의 시장 지배력 남용에 따른 유통업계에 미 칠 피해가 큰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 이는데, 실제 미 소비자 전문매체들 은 삼성전자와 LG의 올해 최신 모델 에 대해 ‘최고의 세탁기’로 선정하
고 있고 고가 최상품을 선호하는 소 비자들의 만족도도 높아 가전 유통업 계에선 삼성과 LG 제품 의존도도 클 수밖에 없다. 삼성과 LG는 월풀의 제소에 대해 “결국 미국의 소비자와 유통망이 피 해를 볼 수밖에 없다”고 강력 반박
하고 있다. 지난 19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가 워싱턴DC에서 개최한 삼성 전자·LG전자 세탁기에 대한 세이 프가드 관련 공청회에서 양사는 월풀 이 요구한 구제조치가 받아들여질 경 우 피해는 미국 소비자와 노동자, 유 통 종사자의 몫이 될 것이라고 주장 했다. 거의 하루 종일 계속된 열띤 공 방에서 두 회사측은 연방의원·주지 사·주정부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하 는 ‘연합전선’을 펼치며 변론에 나 섰다. 특히 삼성전자의 사우스캐롤라 이나주 뉴베리 가전공장과 LG 전자 가 테네시주에 건설 중인 현지 가전 공장을 언급하며 세이프가드가 발동 될 경우 유통 혼란은 물론 공장 근로 자와 지방경제에 해를 입히는 등 최 종 피해자는 결국 미국 유통과 소비 <변성주 기자> 자라고 주장했다.
“나를 투명하게 하나님의 빛으로 비춰보라” 휴스턴언덕교회, 3일간 2017년가을 부흥성회 성료 휴스턴언덕교회 (담임목사 옥 승웅)가 지 난 10월 20 일(금)부터 10월 22 일(일)까지 2017년 가 을 부흥성회를 가졌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란 주제로 애틀랜타 섬기는교회 안선홍 목사가 강사로 나섰으며 20일 금요일 에는 에베소서 5장 10절을 기초로 ‘ 거룩한 삶’, 21일 토요일 오전 7시 엔 디모데전서 4장 7-8절을 인용 ‘ 훈련하는 삶’ 그리고 오후엔 요한복
음 13장 34-35절의‘사랑하는 삶’, 일요일인 22일엔‘증거하는 삶’,‘ 승리하는 삶’을 주제로 3일 동안 강 연을 펼쳤다. 안선홍 목사는“이번 말씀 성회를 통해 교회와 목사 목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길 원한다”라 며 참석한 신도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번 부흥성회에서 안선홍 목사는“ 회중은 설교자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 을 듣고 설교자는 회중안에서 그리스 도의 형상을 보여주는 것이다. 하나님 의 말씀을 증거하는 것을 하나님을 향 한 기도라 생각하며 성도들도 기도하 는 마음으로 부흥회에 임해 주길 바란 다”라며 집회를 시작했다. 안선홍 목사는 “나를 기쁘게 하는
삶에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으로 전환하는 기회를 갖는다는 것은 성경 이 모든 일을 신중하게 분별하여 성경 을 해석하고 그에 따라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독서삼독에서 가장 기초적인 것은 ‘문자를 읽는 것’ 중급은 ‘책 의 저자를 읽는 것’ 그리고 최상급은 ‘책을 통해 자기 자신을 읽는 것’이 다. 이번 말씀 성회를 통해 우리가 염 두에 두어야 할 것은 우리의 영혼을 비추신 하나님 앞에 들어올리고 우리 의 상태를 신중하게 살펴보는 것으로 말씀 앞에 우리를 겸손하게 올려놓고 그 말씀이 나를 읽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나를 드러내 놓고 나의 모습 을 하나님 앞에 드러내 놓으려면 거 룩한 마음을 가져야 하며 지속적인 훈
련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며 하나님을 증거하여 최종적으로 승리하는 삶을 갖는데 이번 부흥회의 목적이 있다” 고 전했다. 자신을 하나님의 기준에 비춰보며 온전한 도자기인지 금이 간 도자기인지를 확인하고 온전한 도자 기가 되기 위한 훈련을 통해 진정 하 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영위해야 한 다는 것이다. 언덕교회 가을 부흥성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이번 안선홍 목사의 ‘하나 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 주제 설교 를 통해 자신 스스로를 다시한번 되 돌아보는 기회를 가지고 반성하며 스 스로를 낮추는 기회를 가졌다는 반응 들이 많았다. <김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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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OCT 27, 2017 A46 휴스턴한인사회
Journal OCT 27, 2017 Korean 미국 소식 A47
한우성 신임 동포재단 이사장… 재미언론인 첫 동포 출신 “동포사회, 모국과 동반 성장하도록 윈-윈 체제 구축”
▲한우성 신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지난 24일 재외동포재단의 제9대 신임 이사장으로 재미언론인 한우성
(61) 김영옥평화센터 이사장이 취임했다. 재단 이사장은 외 교부 장관의 제청으 로 대통령이 임명하 며, 임기는 3년이며 재외동포 출신이 재 단 수장에 오르는 것 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출신인 그는 1987년 가족과 함 께 미국에 이민했다. 1988년 미주한국일 보 기자를 시작으로 미국 소수계 언론 연 합인 뉴아메리카미 디어 부장 등을 지냈 다. 한국전쟁 당시 양 민학살 문제를 다룬 30여 회의 시리 즈를 미주한국일보에 게재해, 2001
김명용 총재가 소개하는
‘쉽게 익히는 합기도’ Punch Defense - Strikes (6) 1. 차려 자세에서 시작한다. 2. 공격이 들어올 때 정확하게 Redirection 7번 동작으로 막는다. 왼발 을 대각선 방향으로 한 발 내디디면서 오른손으로 차단한다. 3,4. 상대방의 손목을 붙잡고 있으면서 다른 한편으론 발뒤꿈치로 상대 방의 머리 뒤쪽을 공격한다. <번역감수 변성주>
년 한국기자상 특별상을 비롯해 AP 통신 기자상, 미국 내 비영어권미디 어 최초 소수계 기자상을 받았고 퓰리 처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일제강점 기 징용 및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 련해 국제변호인단을 조직해 일본 정 부와 일본회사를 상대로 1999∼2006 년 대일소송을 이끌기도 했다고 연합 뉴스가 전했다. 또한 미주 한인 2세로 제2차 세계 대전과 6·25 전쟁의 영웅이자 인도 주의자로 이름을 떨친 고 김영옥 대 령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9년 LA 공립학교의 ‘김영옥중학교’ 명명 을 주도했고, UC리버사이드대 부설 김영옥재미동포연구소와 국내 김영 옥평화센터 설립에 앞장섰다. 김영옥 의 전기 ‘아름다운 영웅, 김영옥’과 ‘1920, 대한민국 하늘을 열다’ 등 의 저서가 있다.
한우성 신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은 취임식 직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 에서 “거주국에서 모범적인 구성원 으로 자리 잡은 동포사회의 역량은 대 한민국 발전의 한 축을 감당할 수 있 을 만큼 성장했다”며 “동포사회가 일방적 수혜자가 아니라 모국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동포재단을 이끌겠 다”고 포부를 밝혔다. 재단 이사장 중 첫 재외동포 출신인 그는 “한반도를 둘러싼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데 동포사회도 힘 을 보탤 수 있도록 바람직한 동포의 역할을 정립할 것이며, 아울러 사각 지대에 놓여 소외됐던 동포들도 적극 적으로 끌어안는 정책을 펼치겠다” 고 의욕을 보이며 ‘섬기는 리서십’ 을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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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7, 2017
SINCE 1982 A 47
A48 Korean Journal 미국 소식 OCT 27, 2017
Journal OCT 27, 2017 Korean A51 한국 소식
백악관“트럼프, 한국에서만 국회연설… 유일무이하며 아주 특별” 미국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23일 한 국을 포함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의 아시아 순방과 관련, “이번 한국 방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방문국 중) 한국에서만 국회 연설을 한다는 점에 서 유일무이하며 아주 특별한 방문” 이라고 밝혔다. 이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내달 3~14일 아시아 순방을 앞두고 한 브리핑에서 한국 체류 기간이 1박 2일 인 데 대해 “(방문국마다) 밤을 공평 하게 나눌 방법이 없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방한 일 정으로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7 일), 국회 연설(8일), 국립묘지 참배 등 을 소개했다. 이 관계자는 국회 연설에 대해 “( 양국의) 지속적인 동맹관계와 우정을 축하하고, 북한에 대한 최대의 압박에 국제사회의 동참을 요구할 것”이라 고 설명했다. 그는 북핵·미사일과 관련, “지난 25년간 한반도의 지속적인 안정을 위 해 북핵 프로그램 폐지 협상을 했지만, 미국과 세계는 속았고 유엔은 굴욕을 당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우리는 북한 에 문이 열려 있 다고 신호를 보 냈지만, ‘올리 브 가지’(화해 의 손짓)에 대해 되돌아온 것은 대륙간탄도미사 일(ICBM) 발사 를 포함한 20번 의 탄도미사일 도발과 오토 웜 ▲사진 왼쪽부터 1983.11.12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뒤는 채문식 국회의장. 1989.2.27 조지 부시 대통령, 뒤는 김재 비어 사망, 미국 순 국회의장, 1992.1.6 조지 부시 대통령. 뒤는 박준규 국회의장. 1993.7.10 빌 클린턴 대통령. 뒤는 이만섭 국회의 장. 2017.10.17 인 억류, 김정남 그는 향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한편, 이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살인 등이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북한)이슈의 본질과 세계가 협상에 대해선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방한 기간 비무장지대(DMZ)를 찾을지 처한 딜레마를 보라”면서 “만약 북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트럼 를 놓고선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한 위협에 대한 대응과 반전에 실패한 프 대통령의 우려를 해소할 방법을 모 면서 “일부 언론은 몇몇 이유를 대면 다면 우리는 더욱 어두운 시대에 살게 색하기 위해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서 대통령이 방문하지 않을 것이라고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면서 “두 사람 보도했지만, 안전이 우리의 고려사항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 관계자는 중국의 ‘사드 보 이 양국 모두에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험 복’에 대해 “미 정부는 중국의 정책 나아갈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낙관 프리 미군기지를 방문할 가능성이 크 이 얼마나 부당한 것인지 중국에 솔 한다”고 전망했다.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방북 의지 표 다”면서 “(DMZ와 캠프 험프리) 둘 직하게 설명했다”면서 “문 대통령 명에 대해선 “그의 평화에 대한 헌신 다를 방문하기는 어렵다”고 말해, 사 이 (사드 배치에) 명확하고 단호한 결 정을 한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 을 존중하지만, 계획된 것은 아무것도 실상 DMZ 방문이 배제될 가능성이 큰 <연합뉴스> 없다”며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것으로 내다봤다. 고 말했다.
‘트럼프 DMZ 시찰 안할 듯’ … 북핵위기 심화 우려했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한국 방문 기간 비무장지대(DMZ)를 시찰하지 않는 쪽으로 23일 가닥이 잡 히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64년간 남북을 가른 DMZ는 로 널드 레이건, 빌 클린턴, 조지 W.부시, 버락 오바마 등 역대 미 대통령들이 한 미동맹 등 굳건한 ‘대북 결의’의 과 시를 위해 방한 시 들러 강경 메시지를 발신했던 상징적 장소다. “만약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한다 면 그것은 북한의 종말을 의미할 것” 이라는 클린턴 전 대통령의 경고도 여 기서 나왔다.
심지어는 트럼프 행정부의 마이크 펜 스 부통령과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마 이크 폼페오 중앙정보국(CIA) 국장 등도 방한 시 DMZ로 달려가 대형 쌍안경으로 북쪽을 응시하는 포즈를 취한 바 있다. 하지만 백악관의 한 고위 관계자는 이 날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관련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험프리 미군기지를 방문할 가능성이 크다”면 서 “(DMZ와 캠프 험프리) 둘 다를 방 문하기는 어렵다”고 밝혀 사실상 DMZ 방문이 배제될 가능성을 예고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아직 일정이 확정 된 것은 아니라면서 “일부 언론은 (안
전 문제로) DMZ를 방문하지 않을 것이 라고 보도했지만, 안전이 우리의 고려 사항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의 DMZ 시찰 배제 움직임에 대해 “현 상황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호전적인 언어가 긴장 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린 터라 안보 전문가들은 그의 DMZ 방문이 매 우 ‘도발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경 고해왔다”고 배경을 분석했다. ‘화염과 분노’, ‘북한 완전파괴’ 등의 초강경 군사경고를 거듭해온 트 럼프 대통령이 중무장지대인 DMZ를 찾는 것 자체가 북한의 도발을 야기하
는 빌미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고려됐 다는 것이다. 워싱턴포스트(WP)도 “트럼프 행정 부는 DMZ 방문이 북한과의 긴장을 더 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한국 정부와 국 무부의 우려 속에 트럼프 대통령을 DMZ 에 보내야 할지를 놓고 입장이 갈렸다” 고 지금까지의 기류를 전했다. 백악관 관리는 이날 DMZ 시찰 배제 가 북한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 지를 약화하는 게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그렇지 않다”며“이번 국빈 방문에서 우리는 손님이며, 문재인 대 통령이 우리를 험프리 기지로 초청했다. 이것이 부정적 메시지를 발신할 것으로 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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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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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A50 미국 소식 OCT 27, 2017
OCT 27, 2017 Korean Journal A
‘미국행 비행기 보안강화 D-1’ … 대한항공도 2월까지 유예 美 교통안전청, 아시아나에 이어 대한항공도‘유예 허가’
대한항공이 내일(26일)부터 미국행 항공기 탑승객에게 적용되는 미 정부 의 보안강화 조치 시행을 내년 2월까 지 유예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이날 대 한항공도 강화된 보안조치 시행을 유 예받음에 따라 미국행 승객들이 우려 하던 공항 혼잡은 당분간 일어나지 않게 됐다. 다만, 저비용항공사(LCC)들은 내일
부터 보안 질의(인터뷰) 등을 시작하 고, 요주의 승객(Selectee)으로 선정 된 승객은 탑승구 앞에서 추가 인터뷰 를 받아야 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5일 “오늘 오 전 미 교통안전청(TSA)으로부터 미국 으로 들어오는 승객에 대한 보안 질 의(인터뷰) 등 보안강화 조치를 내년 2월 20일까지 유예한다는 공문을 받 았다”고 말했다.
TSA는 지난 6월 28일 테러 위협 등 자국 안보를 지키기 위한 ‘긴급 보안 조치’를 발표하고, 미국에 취항하는 105개국 180개 항공사에 탑승객 보 안검색 강화 등 내용이 담긴 시행 방 안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국내 항공사들은 7월부터 항공기 내 위해물품 반입차단, 요주의 승객(Selectee) 휴대전자기기 전수검 사(ETD), 휴대전자기기 검사 후 미국 행 승객의 타 국가 승객과 분리 조치 등을 시행 중이다. 내일(26일)부터는 델타항공, 아메 리칸항공 등 미국 국적기와 미국령인 괌·사이판 등에 취항하는 국내 LCC 부터 보안인터뷰 등 강화된 보안조치 를 시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국내 항공사들은 강화된 보 안조치를 시행하는 데는 준비가 더 필 요하다며 TSA에 다양한 채널로 시행 유예를 요청했다. 아시아나항공이 먼저 이달 11일 TSA에 정식 공문을 보내 보안인터
뷰 등 보안조치 강화 시행 유예를 요 구했다. 공문에는 내년 1월 20일 전후로 예 상되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장을 앞둔 국내 상황 등을 고려해 2터미널 개장 후 120일까지 시행을 유예해 달 라는 내용을 담았다. TSA는 아시아나의 이런 요구를 받 아들여 4월 24일까지 이 조치의 시행 을 유예한다고 아시아나에 통보했다. 대한항공 역시 이달 15일 TSA에 같 은 내용의 공문을 보내 내년 2월 20일 까지 조치를 유예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TSA 공문은 대한항공의 요구 를 그대로 수용한 것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TSA가 유예 요청을 받아들여 당분간 미국행 승객 의 혼란을 피할 수 있게 됐다”며 “ 카운터 제2터미널 이전과 함께 미국 행 승객 보안강화 조치 준비에도 만 전을 기해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反이민 행정명령’ 제동 건 법원 판결에 항소 美 정부,트럼프 미국 정부가 이슬람 6개국 국민의 입국을 금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의 세 번째 ‘반(反)이민’ 행정명령 발동에 제동을 건 하와이주와 메릴랜 드주 법원의 판결에 불복, 항소했다고 AP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이 행정명령은 시리아, 리비아, 이 란, 예멘, 차드, 소말리아 등 6개국 국 민에 대해 미국에 있는 개인이나 기 관과 ‘진실한(bona fide) 관계’임 을 입증하지 못하면 입국을 금지하도 록 하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하와이주 연방지방법원 은 지난 17일 “국적에 따라 입국 여
부를 차별한 위헌적 조치”라며 행정 명령 발동을 중단을 명령했다. 이튿날 메릴랜드주 연방지법도 트 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은 그 의 ‘무슬림 입국 금지’ 약속을 지 키기 위한 것이라며 이에 대한 법무 부의 이행지침의 효력을 중단하라고 판결했다. 백악관은 이들 판결이 미국인의 안 전을 지키려는 트럼프 정부의 노력을 가로막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미 정부 측 변호인단은 이날 하와이 지법 판결에 불복, 샌프란시스코에 있 는 제9연방항소법원에 항소장을 제출
했다. 메릴랜드주 지법 판결에 대해서 는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에 있는 제4
연방항소법원에 항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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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대북제재‘오토 웜비어법’ , 美하원 본회의서 처리 공화당 지도부“北 학대받은 웜비어 기리자”… 인권문제 부각해 北압박 리된다. 북한에 장기간 억 류됐다 본국 송환 후 사망한 오토 웜비어 를 추모하는 차원에 서 그 이름을 딴 것 으로, 해당 상임위인 금융위 통과 후 공화 당 지도부 주도로 법 안 명칭이 변경된 것 으로 알려졌다. 미 하원은 이날 오 후 본회의에서 북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지난해 3월 북한 평양에서 재판을 과 거래하는 외국 받기 위해 법원으로 호송되고 있다. 오토는 지난 6월 의식불명 상 금융기관 및 기업을 태로 귀국한 후 엿새만에 숨졌다. 상대로 미국이 주도 북핵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북한 하는 국제금융체제에 대한 접근을 봉 을 국제 금융체제로부터 완전히 배제 쇄, ‘세컨더리 보이콧’을 가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초강력 대북 하는 내용의 오토 웜비어 북핵제재 제재법안인 ‘오토 웜비어 북핵제재 법(H.R.3898)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법안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채 법’이 24일 미국 하원 본회의에서 처
택한 제재 결의 등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를 이행하지 않는 국가에 대한 세계은행 등 국제금융기구의 지원도 금지했다. 이와 함께 해외에 파견된 북한 노동 자를 고용한 외국 기업도 미국의 금융 제재 대상으로 명시했다. 앤디 바(공화·켄터키) 하원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지난 12일 하 원 금융위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으 며 하원 규칙위를 거치지 않고 ‘패 스트 트랙’ 절차를 통해 이날 본회 의에 상정된다. 이는 사실상 중국의 기업과 은행을 제재 대상으로 정조준한 것이어서 상 원까지 통과돼 입법 절차가 마무리되 면 상당한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북한이 핵·미사일 도발로 국제사회 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인권 유린 문 제를 부각, 북한 정권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려는 뜻도 깔려 있어 보인다.
이와 관련, 케빈 매카시(캘리포니아)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는 이날 의회에 서 “우리는 김정은 정권에 의해 잔 인한 취급을 받고 학대당한 오토 웜 비어를 기리는 차원에서 오늘 처리되 는 대북제재법의 이름을 바꿨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미국 의회 차원의 대북재재법 추진 은 지난 7월 말 북한의 원유 수입 봉쇄 등 전방위 제재를 담은 대북제재 패키 지법안인 ‘북한·러시아·이란 제재 패키지법’이 미국 상원을 통과된 이 후 추가로 이뤄지는 것이다. 버지니아 주립대 3학년이었던 오토 웜비어는 지난해 1월 관광차 북한을 방문했다 선전물을 훔치려 한 혐의로 체포돼 17개월간 억류됐다가 지난 6 월 13일 전격 석방돼 귀향했지만, 의 식불명 상태로 있다가 엿새 만에 사 망했다. <연합뉴스>
美 고가도로서 던진 돌에 탑승자 사망… 10대 5명 살인죄 기소 미국의 한 고가도로에서 10대 아이 들이 장난삼아 던진 돌에 맞아 차량 탑승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 검찰이 15∼17세 청소년 5명에 게 이례적으로 2급 살인 혐의를 적용 해 기소했다. 24일 AP통신에 따르면 케네스 앤 드루 화이트(32)라는 남성은 지난주 미시간주 플린트 외곽 75번 고속도 로를 타고 퇴근하고 있었다. 운전은 직장동료가 했고 화이트는 조수석에 앉아 있었다. 그때 어디에선가 날아온 2.5㎏ 무 게의 돌이 창을 깨고 그의 머리와 가 슴팍을 가격했다. 화이트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화이트는 다섯 살 아이를 둔 가장이
라 주변의 안타까움이 더했다. 경찰은 며칠간 수사를 벌여 고속도 로 위를 지나는 고가도로에서 아래로 여러 개의 돌을 던진 10대 청소년 5 명을 붙잡았다. 제네시 카운티 검찰청 의 데이비드 레이턴 검사는 이들에게 2급 살인 혐의를 적용했다. 레이턴 검사는“이건 개구장이들의 장난이 아니다. 시속 70마일(112㎞) 속도로 달리는 차에 돌이 명중한다고 생각해보라”고 말했다. 검찰은 이들에게 청소년에 대한 관 용을 베풀지 않고 전원 성인과 똑같은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 이들은 모두 20개 넘는 돌을 아래 고속도로에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고가도로 돌 투척 사건 수사하는 미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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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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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A58 미국 소식 OCT 27, 2017
Korean Journal OCT 27, 2017스포츠 A57 소식
美 전직 대통령들, 허리케인 이재민 돕기 위해 뭉쳤다 미국의 전직 대통령 5명이 21일 허리 케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모처럼 한 자리에 모였다. 미국 CNN 방송은 이날 텍사스주 A&M대학 리드 아레나에서 허리케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열린 기금 모금 자선 음악회에 전직 대통령 5명이 참석 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영상 메 시지만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마음 깊은 곳에서:미국이여 하나 가 되자’란 기치 아래 열린 이날 행사 에는 버락 오바마, 조지 W. 부시, 빌 클 린턴, 조지 H.W. 부시, 지미 카터 등 생
존해 있는 미국의 전직 대통령들이 모 두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에서 음 악회에 참석한 전직 대통령들의 이름이 일일이 거론한 뒤 “나와 멜라니아는 당 신들의 엄청난 지원에 뜨거운 감사를 표 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한마음’ 행사를 통해 마 련한 기금은 3천100만달러(351억원)다. 이번 자선 음악회 입장료 수익금 등으 로 조성한 기금은 텍사스, 플로리다 주 와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와 버진 아일랜 드의 각종 단체에 분배된다. <연합뉴스>
트럼프“연내 미국 역사상 최대 감세안 처리”자신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 일 미 역사상 최대 감세안을 연내 처 리하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조 달러(4천530 조 원) 규모의 차기 회계연도 예산안 이 상원을 통과한 지 사흘만인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역 사상 최대의 감세가 있을 것”이라 며 “감세에 대한 엄청난 욕구와 기 운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감세 효과에 대해 “개인당 평 균 5천 달러(566만 원)가 될 것이며, 매우 고대한다”며 “세제개혁을 올 해가 가기 전에, 어쩌면 훨씬 더 빨리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제개혁은 오바마케어(건강보험 법안) 폐기 실패 이후 트럼프 정권의 최대 국정과제로 추진돼왔다. 현행 35%인 법인세를 20% 수준 으로 낮추고 개인소득세 과세구간을 7단계에서 3단계로 줄여 큰 폭의 감 세를 실현한다는 내용이다. 민주당은 이 구상이 고소득층과 기 업에 특혜를 주는 ‘부자감세’라고 비판한 반면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정부는 중산층에도 폭넓은 혜택이 돌 아갈 뿐 아니라 감세에 따른 기업활
동 활성화로 경제성장과 재정 건전 화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사흘 전 상 원의 예산안 통과로 세제개혁에 올 인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 가가 나온다. 이날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세제개혁과 건강보험 개혁안에 대 해 “엄청난 성장을 촉진하고 부채 와 적자를 해결할 방법”이라며“경 이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연합뉴스> 주장했다.
▲자선 음악회 참석한 미국의 전직 대통령들
뜨거운 가상화폐 시장에 불나방처럼 뛰어드는 美투자업계 비트코인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 으면서 월가의 투자사들도 앞다퉈 가 상화폐 투자에 나서고 있다. 미국 자기자본 투자사(proprietary trading firm)가 소형 투기꾼의 놀이 터였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 상화폐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2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자기자본 투자사는 고객의 자산이 아닌 자체 자산이나 차입금으로 주 식·선물 상품 등에 투자해 고수익 을 추구하는 투자기업이다. 현재 세계 1위 자기자본 투자사인 DRW는 일찌감치 가상화폐 시장에 진입했다. 2014년부터 자회사인 컴벌랜드 마 이닝을 설립해 직원 10여 명을 두고 비트코인 매매 업무를 맡기고 있다. 또 2015년 3월에는 당시 가치로 760만 달러(약 86억원) 상당의 2만 7천 비트코인을 사들였다. 이는 현 재 가치로는 무려 1억6천만 달러에 달한다. 이외에도 점프 트레이딩과 DV 트 레이딩, 허마이어 트레이딩 플러스
▲비트코인
인베스트먼트 등이 뒤따라 가상화 폐에 투자 중이다. DV트레이딩은 지난해 가상화폐 담 당 계열사인 DV체인을 세웠고 허마 이어는‘가상화폐 트레이드 엔지니 어’를 모집 중이다. 이처럼 투자사들이 가상화폐 시장 에 목을 매는 것은 주식 등 다른 투 자처의 변동성이 미미한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수익을 내기 어려워졌 기 때문이다. 개릿 시 DV체인 최고경영자(CEO) 는“가상화폐를 제외하고는 자산의 변동성이 사상 최저 수준”이라며“ 그래서 (가상화폐에) 많은 관심이 쏠 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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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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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0 미국소식
OCT 27, 2017 Korean Journal
트럼프 국경장벽… 9m의 거대한 강철·콘크리트 이른바 ‘트럼프 장벽’이 미국과 멕시코 사이 국경이 맞닿은 미 캘리 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카운티에 세 워졌다. 이번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 미국-멕시코 국경장벽 시제품 모형 (prototype)’이다. 본 공사에 들어가 기 전에 장벽의 강도와 재질, 내구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19일 미 언론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카운티 오테이 메사에 세워진 장벽은 모두 8개로 높이는 약 30피트(9.15 m)에 달한다. 장벽 바로 뒤편은 멕시 코 티후아나다. 장벽의 최소 높이는 18피트(5.5m) 로 규정됐지만 시제품 입찰에 참여한 건설업체들은 대부분 2배 가까이 높 게 만든 장벽을 선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도 저히 넘어올 수 없을 정도의 충분한 높이’를 원한다는 사실이 사전에 알 려졌기 때문이다. 장벽 시제품 중 4개는 강화 콘크리 트로 제작됐고 다른 4개는 강철과 콘 크리트를 섞어 만들었다. 그 중 1개는 위쪽에 뾰족한 쇠못을 일렬로 박았다. 밧줄과 사다리 등을 동원하더라도
쉽게 넘기 어려운 높이지만, 거기다 쇠못까지 박아 불법입국을 시도하는 자들을 원천 봉쇄하겠다는 의도가 엿 보인다. 장벽은 지하로도 6피트(1.8m) 정도 파고 들어가 지반에 단단히 붙어 있 어야 한다. 대형 해머나 산소용접기 를 사용해 4시간 넘게 작업해도 부서 지지 않는 구조로 만들어져야 입찰을 따낼 수 있다. 미 세관국경보호국(CBP)은 미시시 피, 메릴랜드, 앨라배마, 텍사스, 애 리조나 등 5개 주에서 지원한 6개 건 설업체로부터 시제품 설계도를 제출 받았다. 이달 말까지 모형이 완성되고나면 CBP 측이 정밀 평가를 거쳐 시공업 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는 세 가 지 기준으로 이뤄진다. CBP의 샌디에이고 지부 책임자 로 이 비야럴은 “첫째 넘기 어려워야 하 며, 둘째 관통하는 것도 불가능해야 하 고, 마지막으로 지하 터널을 파서도 통 과할 수 없는 구조여야 한다”면서 “ 민간기업들의 기술력을 빌어 국경보 안의 새로운 진화를 이뤄내길 기대한 다”고 말했다.
▲트럼프 국경장벽 모형 시제품
트럼프 대통령은 “국경장벽 모 형 작업이 진행 중이다”라고 트윗 을 올렸다. 하지만, 의회와 시민단체를 중심으 로 장벽 건설 반대 움직임이 만만찮 고 예산을 따내는 것도 쉽지 않을 전 망이다. 공화당은 트럼프의 국경장벽에 120
억∼150억 달러(약 13조6천억∼16조 9천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 정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예산 추정치는 120억 달러다. 트럼프 행정부는 우선 74마일(약 120㎞) 구간의 국경장벽을 건설하기 위해 16억 달러의 예산 지원을 요청 <연합뉴스> 한 상태다.
미국인 42%“트럼프최악의대통령 중 한명으로기억될것” 미국인의 42%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 령을 미 역사상 최악 의 대통령 중 한 명 으로 기억할 것이라 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인 마리스트는 지난 15∼17일 미국인 1 천93명을 상대로 실 시한 조사 결과 트럼 프 행정부에 대한 미
국인의 기대는 이처럼 낮은 수준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특히 42%가 트럼프 대통령을 최악 의 대통령 중 한 명, 16%가 평균 이 하의 대통령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답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역사상 최고의 대 통령이나 평균 이상의 대통령으로 기 억될 것이라는 응답은 18%에 그쳤다. 지지성향 별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속한 공화당 지지자들의 48%는 그 가 역사상 최고 또는 평균 이상의 대 통령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답한 반면
야당인 민주당 지지자들의 70%는 그 가 최악의 대통령의 한 명으로 기억될 것으로 봤다. 또 무당파들의 60%는 트럼프가 역 사상 최악의 대통령 중 한 명 또는 평 균 이하의 대통령으로 기억될 것이라 고 답했다. 의회전문매체 ‘더 힐’은 “이 조 사 결과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바마케 어 폐기와 세제개혁 등 자신의 핵심 의제 성취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나 왔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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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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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2 미국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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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고천재’아인슈타인이 귀띔한 행복이론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95년 전 밝 힌 행복한 삶의 비결이 담긴 메모가 오는 24일(현지시간) 예루살렘에서 경 매업체 ‘위너스’의 경매에 나온다. 아인슈타인이 1922년 순회 강연차 방문한 일본 도쿄의 임페리얼 호텔에 서 전보를 전하러 온 한 일본 배달원 에게 건넨 메모다. 당시는 아인슈타인이 노벨물리학 상 수상자로 결정된 이듬해로, 과학 계 밖에서도 그의 명성이 커지고 있 던 시기였다. 호텔로 전보를 가져온 이 배달원은 현지 관행대로 팁을 거절했고, 아인 슈타인도 팁으로 줄 잔돈이 없었다. 하지만 배달원이 빈손으로 가도록 하고 싶지 않았던 아인슈타인은 직접 독일어로 두 개의 메모를 써서 배달 원에게 건넸다고 이 배달원의 친척인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1922년 일본 도쿄 임페리얼 호텔에서 쓴 메모
판매자는 설명했다. 아인슈타인은 당시 배달원에게 “아
마도 당신이 운이 좋다면 이 메모는 평 범한 팁보다 훨씬 더 가치가 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아인슈타인이 임페리얼 호텔 도쿄 의 메모지에 쓴 메모에는 “조용하고 소박한 삶은 끊임없는 불안에 묶인 성 공을 좇는 것보다 더 많은 기쁨을 가 져다준다”고 쓰여있다. 또 다른 빈 종이에 쓴 메모에는 “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적혀 있다. 이스라엘 히브리대학교가 소장한 세 계 최대 규모의 아인슈타인 관련 자료 를 관리하는 로니 그로스는 이 메모가 당시 점점 커지는 자신의 명성에 대한 아인슈타인의 사색을 반영한 것인지 는 알 수 없고, 과학적 가치도 없지만, 이 위대한 물리학자의 개인적 생각을 보여주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엄마, 궁전같은 배 탔어”타이타닉 승객 편지 1억 9천만원
▲홀버슨이 쓴 편지
1912년 북대서양에서 침몰해 1천 500여 명의 사망자를 낸 호화여객선 타이타닉의 당시 승객이 쓴 편지가 12만6천 파운드(1억9천만 원 상당) 에 팔렸다. 타이타닉 승객들이 쓴 편지 등 기록
물 가운데에 서는 가장 높 은 가격에 영 국의 한 경매 업체 경매에 서 거래됐다. 22일 미국 일간 뉴욕타 임스(NYT) 에 따르면 타 이타닉 1등 실 승객 알 렉산더 오스 카 홀버슨은 사고 당일 하루 전인 4월 13일 타이 타닉 제공 편지지에 그의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를 써 공책에 보관해 뒀다. 홀버슨은 편지에서 타이타닉을 ‘ 궁전식 호텔’처럼 잘 갖춰진 ‘거대 한’ 배라고 묘사했다.
그는 타이타닉 갑판에 앉아 있는 백 만장자 존 제이컵 애스터를 봤다고도 기록했다. 애스터에 대해 “그가 비록 돈은 많 이 갖고 있지만 다른 사람들과 다르지 않다”고 했다. 홀버슨은 “별일 없으면 수요일 오 전 뉴욕에 도착할 것”이라고 써 편 지를 본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가 편지를 쓴 다음날 타이타닉은 빙산과 충돌한 후 결국 침몰했다. 홀버슨은 그의 아내 메리와 함께 영 국 사우샘프턴에서 타이타닉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다. 아내는 다행히 목숨을 건졌으나 홀 버슨은 숨졌다. 홀버슨은 뉴욕의 우들론 묘지에 묻 혔다. 영국 드비즈의 경매업체 ‘헨리 올 드리지 앤 선’(Henry Aldridge &
Son)에 따르면 편지는 그의 시신과 함께 발견돼 어머니에게 전달됐다. 편지는 내용 대부분이 해독 가능한 상태지만 바닷물에 절어 얼룩이 많이 남아 있다. 경매사 앤드루 올드리지는 “편지 가 좋은 상태는 아니다”며 “하지만 읽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누가 편지를 샀는지 구체적 으로는 말할 수 없지만 역사적으로 상징성이 있는 물품을 구매하는 영국 수집가가 이를 구매했다”고 말했다. 편지 구매자는 개인 소장품에 포함 하겠지만 그의 구매 물품 상당수는 세 계 각국 박물관에 소장돼 있다고 그 는 덧붙였다. 타이타닉 물품 가운데 가장 높은 가 격에 팔린 것은 바이올린으로 4년 전 110만 파운드(16억4천만원 상당)에 <연합뉴스>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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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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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7, 2017 KOREAN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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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7, 2017 KOREAN JOURNAL
KOREAN JOURNAL OCT 27, 2017
A
강은영의
A 67
공/감/이/야/기
적당하고 알맞은 정도의 관심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의 관심과 사랑을 필요 로 한다. 가족과 친구들의 따뜻한 위로와 사랑은 우리 삶을 풍성하게 해 준다. 그런데, 때로는 주 변의 그 관심이, 오히려 부담을 안겨 줄 때도 있 다. 우리가 흔히 관심과 사랑이라는 미명아래, 나 조차도 아무렇지 않게 했었던 그 질문들이,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될 수 도 있다는 것을 최근에 깨달았다. 우리 큰 아이가 12 학년이 되고 보니, 많은 사람 들에게서‘대학은 어디로 갈거냐’,‘전공은 무엇 을 할 거냐’라는 질문을 많이 받게 된다. 가게에 오는 미국손님들도 흔히 하는 질문이다. 우리 가 족에게 애정과 관심이 있어서 물어보시는 것도 잘 알고 있지만, 대답하기 조금 곤란하다. 모범생에 다 공부도 잘 하는 편이었던 큰 아이여서, 그 질 문이 이렇게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순간이 올 줄 은 정말 몰랐다. 세상에 나온지 17년 밖에 안 된 아이가 어느 대 학교를 갈 것인지, 무엇을 공부하고 싶은지 확신 을 가지고 결정을 하는 것은 불가능해도, 삶의 멘 토로서 부모로서 우리가 약간의 방향만 제시해 주 면 무리없이 결정을 잘 내릴 줄 착각하고 있었다. 아직도 갈팡질팡하고 있는 것 같고, 준비가 잘 되 고 있는지 물어보는 것도 조심스러울 정도로 아 이가 힘들어하고 있다는 사실만 놓여 있다. 복잡 해지고 하루가 다르게 변화해가는 세상속에서, 지 금 유망한 분야가 어떻게 될지 정확히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부모 입장에서는 시대가 변하고 시 간이 흘러도 없어지지 않을 것 같은 쪽을 공부하 도록 권유하게 되고, 아이 입장에서는 그 아이디 어를 고리타분하고 지루하게 느낄 수 밖에 없다.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부모의 의지로 밀어붙여
시간낭비, 돈낭비 마음의 상처만 받고, 중도포기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좀 천천히 가는게 나을 수 도 있다고 생각하니, 닥달하지 않고 편안하게 대 할 수 있게 되기는 했지만, 엄마인 나도 무슨 생 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한데 다른 분들 질문에 뭐 라 답할 말이 없다. 어쨌든 아이 진로에 대한 질 문을 받는, 더구나 대답하기 좀 곤란한 입장이 되 고 보니, 그런 질문 안 받고 나도 안 하는게 좋겠 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언젠가 아이가 대학을 졸업할 때 쯤에는 직장 어디 잡을거냐는 질문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내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대학교 가는데는 큰 문 제 없었지만, 대학졸업 무렵부터 약간의 방황이 있었다. 전공분야로 취직을 하자니 꿈꾸는 경제 적인 독립은 힘들 것 같고, 전공 외에 다른 특기 를 준비해 둔 것도 없고, 다른 무언가를 시작하자 니 좀 늦은 것 같았다. 하고 싶었던 것을 찾다가 디자인 학원을 거쳐서 인테리어회사에서 얼마간 일을 했었다. 지금 생각하니 약간의 방황이지, 당 시에는 대학 다닌 것이 시간낭비같이 느껴졌고,
전공을 살려 취직하고 당당히 일하는 친구들이 너무나 부러웠었다.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잘 나 가는 딸이 되지 못하는 것같아 스트레스가 팍팍 쌓였다. 결국에는 전공과 무관하지 않은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다가 결혼하게 되었다. 지 금이야 결혼시기가 많이 늦어졌지만, 서른이 되 기 전에 결혼을 했으니 다행이지 이삼년 더 싱글 로 있었더라면 ‘결혼할 사람은 있느냐, 결혼은 언제 할거냐’라는 질문에 많이 시달렸을거라 쉽 게 상상이 된다. 그럼 결혼을 하고 나면 또 그게 끝이 아니다. ‘아이는 언제 나을거냐, 집은 언제 살거냐’가 궁금하고, 첫아이 나은 후에는 ‘둘째 언제 나을 거냐’라는 질문이 또 이어질 것이다. 이런 생각 을 하다보니, 나도 별 뜻 없었다고는 해도 다른 사 람들에게 많이 물어보곤 하던 질문들이었다. 나 에게는 별거아닌 질문이 상대방에게는 큰 상처 와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요즘 내가 대답하기 곤란한 입장이 되어 보고야 깨닫는다. 사실 사람들 눈을 많이 의식하지도 않고 상처를 잘 받지도 않는 편인 나도, 약간 곤란함을 느끼는 데, 민감한 분들은 엄청난 스트레스일 수 있겠다 생각했다. 그래서 가까운 사이든 아니든 저런 뻔 한 지루한 재미없는 질문들은, 될 수 있는 한 안 하고 사는게 나은 것 같다. 단, 아이가 너무 자랑 스러워 자랑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그런 분들의 이야기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들을 수 있 는 아량 과 배짱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겠다. 상대방이 곤 란할 수도 있는 질문으로 사랑과 관심을 굳이 표 현해야 할 필요는 없다.‘적당하고, 알맞은 정도 의 관심’이라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노력하고 신 경은 쓰고 살아야 할 것 같다.
A 68 생활정보
OCT 27, 2017 KOREAN JOURNAL
개는 친구? 美 매년 4700만명 물린다 개는 사람의 친한 친구다. 그래서 애완견보단 반려 견이라는 표현이 적절하다는 인식이 보편화되고 있 다. 하지만 그렇다 해도 동물은 동물이다. 언제든 사 람을 물고 공격할 수 있다. 개를 친구 혹은 가족으로 인식하는 대표적인 나라 는 미국이다. 하지만 미국질병관리센터(CDC)의 통 계자료를 보면 매년 평균적으로 4700만 명의 사람 들이 개에게 물리는 사고를 당한다. 그 중 절반 이상은 5~9세 사이의 아동이다. 개에 게 물린 사람 5명 중 1명은 병원치료를 받아야할 정 도의 상처를 입고, 아이들의 상처는 더욱 심각하다. 또 낯선 개나 주인이 없는 떠돌이 개에게 물리는 경 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웃이나 친구, 가족들이 키우 는 반려견에게 물리는 일이 가장 흔하다. ◆ 개에게 물리는 것을 예방하려면... 집에서 개를 키울 생각이라면 기질이 온순한 것으 로 알려진 종을 선택하는 것이 위험률을 낮출 수 있 는 방법이다. 자신이 잘 모르는 낯선 개에게는 가까 이 다가가지 말고, 어린 아이는 절대 개와 단둘이 있 도록 두지 않아야 한다.
또 개들이 먹는 먹이나 강아지에게 먹일 음식을 가 지고 개에게 장난을 치거나 놀리며 화를 돋우는 행동 은 하지 않아야 한다. 개에게 접근할 때는 다가간다는 사실을 인지할 수 있도록 천천히 접근한다. 만약 개가 공격 태세를 갖춘 다면 도망치거나 소리를 지르는 것보단 침착하게 서 서히 몸을 움직이고, 개와 눈이 마주치지 않도록 한다. ◆ 개에게 물렸다면 치료는 어떻게... 심한 상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면 대부분 집에 서 응급처치를 하는 수준으로 끝낸다. 하지만 개에게 물렸다면 반드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길거리 떠 돌이 개에게 물렸다거나 상처가 깊다면 더욱 그렇다. 개에게 물린 뒤 해당 부위가 붉게 변하고 부풀어 오르며 열이 나고 고름이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 다면 감염이 됐다는 의미이므로, 반드시 항생제 처 방을 받아야 한다. 병원에 가기 전 집에서 응급처치를 할 때는 깨끗 한 수건으로 상처 부위를 감싸 높이 들고 피가 멎도 록 한 다음 물과 비누로 깨끗하게 씻는다. 집에 항생 연고가 있다면 이를 도포한 다음 밴드를 붙이고 병
원으로 간다. 만약 자신이 키우던 개에게 물렸다면 병원에 도착 한 이후 개에게 마지막으로 예방접종한 시기를 알린 다. 또 개가 화가 나서 물었는지 느닷없이 갑자기 물 었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개가 문 자리를 봉합하는 치료는 상처가 빨리 아 무는데 도움이 되지만 감염증 위험은 높아진다. 따 라서 감염증을 예방할 수 있는 충분한 치료가 선행 돼야 한다. 당뇨, 간질환, 면역계에 이상이 있는 환자들은 패 혈증을 비롯한 심각한 감염증에 이를 수 있으니 더 욱 치료에 신경 써야 한다. 감염 예방이나 치료를 위 해 항생제는 7~14일 정도 복용해야 한다.
전자담배, 일반담배만큼 해롭다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로 유발되는 것과 동일한 면역 반응을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자담배도 일반담 배와 같은 폐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말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의과대학 연구팀이 미국 흉 부학회가 발간하는 미국 호흡기 및 중환자 의학 저널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에 발표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전자담배 사용자 15명, 일반담배 흡연자
14명, 비흡연자 15명의 가래 샘플을 비교했다. 전자 담배 사용자 가운데 5명은 가끔 일반 담배를 피우며, 12명은 과거에 담배를 피운 적이 있는 사람들이었다. 연구진은 전자담배와 일반담배 사용자 양쪽에서 산화 스트레스에 대한 생체지표가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체 내 활성산소가 많아져 생체 산화 균형이 무너졌다는 뜻 이다. 체내 활성산소 증가는 질병과 노화의 원인이 된다. 또 만성기관지염, 기관지 확장증, 천식 등의 폐질환 과 관련 있는 5AC 등의 점액 물질이 증가한 것도 확 인됐다. 전자담배와 일반담배 모두 폐에 비슷한 작용 을 한다는 뜻이다. 한편, 연구진은 전자담배 사용자에게서만 나타나는 현상도 확인했다. 전자담배 사용자에게서 호중성 과립 구와 호중구 세포외 덫(NET, neutrophil-extracellular-trap)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 호중구는 신체가 병원체와 싸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만성폐쇄성폐질환이나 낭포성 섬유증과 같은 염증성 폐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또 NET는 세 포 사멸과 관련이 있다. 연구진은 NET의 증가가 루푸 스, 혈관염을 비롯한 전신성 염증 질환과 관련이 있는 지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봤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전자담배도 일반담배 못 지않게 해로울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코미디닷컴>
KOREAN JOURNAL
OCT 27, 2017
SINCE 1982 A 69
A 70 생활정보
OCT 27, 2017 KOREAN JOURNAL
허리둘레, 혈당... 여성의 건강 수치 6 1. 허리둘레 허리둘레 수치는 체질량지수(BMI)보 다 정확한 비만도 측정법이다. 허리둘 레가 35인치(약 89㎝) 이상이라면 비 만과 연관이 있는 심장 질환, 당뇨, 신 진대사 장애 등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 아진다. 최소 1년에 두 차례는 허리둘 레를 재며 비만에 이르지 않도록 관리 해야 한다.
건강을 위해 알아둬야 할 수치들이 있 다. 미국심장협회(AHA)에 따르면 임산 부나 폐경기 여성처럼 신체 변화를 급격 히 경험하는 여성은 다음과 같은 수치 를 알아두는 것이 좋다. 건강상 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비하기 한결 쉬워진다.
2. 혈압 고혈압은 ‘소리 없는 살인자‘라고 불린다. 증상이 표면적으로 잘 드러나 지 않기 때문이다. 심각한 수준의 고혈 압이 아니라면 혈압 수치가 비정상이 라는 사실을 인지하기 어렵다. 혈압 수치는 심장이 수축돼 혈압이
가장 높아지는 수축기 혈압과 심장이 이완돼 가장 낮아지는 확장기 혈압을 측정한다. 정상적인 수축기(최대), 확장기(최소) 혈압 수치는 각각 120㎜Hg과 80㎜Hg 이다. 최소 1년에 한 번씩은 혈압을 체 크해줘야 심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3. 혈당 혈당 검사는 혈류를 타고 흐르는 포도 당의 양을 측정한다. 정상적인 혈당 수 치는 70∼110㎎/㎗로, 이를 약간 넘어 서면 당뇨병 전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식이 조절과 운동만 잘 지켜도 혈당 수치를 조절할 수 있으므로 당뇨가 있 는 사람은 매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난소암무서우면운동하라 운동이 부족하면 여성의 난소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 고 이로 인한 사망률도 증가하는 것으로 두 가지 연구 결과에서 증명됐다. 두 연구 모두의 선임 저자인 커스텐 모이시크 미국 로스웰 파크 암 연구소 종양학과 교수는 ‘UPI’와의 인터뷰에서 “여성은 신체 활동이나 운동을 하라는 권 유에 고민하다가 이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생각에 비 활동적으로 되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 정기적인 운동이나 신체 활동이 난소암 위험을 감소 시키고 난소암 생존율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 타났다”고 밝혔다. 난소는 엄지손가락 정도의 크기인 타원형의 장기로 서 자궁의 양쪽에 하나씩 있다. 이곳에서 생식 세포인 난자가 성숙되고 방출된다. 또한 난소에서는 주기적 으로 여성 호르몬을 분비한다. 난소암이란 이러한 난소에서 발생하는 암을 가리킨
다. 첫 번째 연구에서 연구팀은 난소암에 걸린 여성 8300명과 난소암에 걸리지 않은 여성 1만2000여 명 의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운동은 물론 신체 활동을 잘 하지 않은 여 성들은 정기적으로 운동하는 여성에 비해 난소암 발생 위험이 3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 활동성과 난소 암 고위험 간의 연관성은 정상 체중이나 과체중, 비만 여부에 상관없이 나타났다. 6800여 명의 난소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연구에서는 난소암 진단 후 수년 동안 비활동적으로 지 낸 환자들은 정기적으로 운동을 한 환자에 비해 난소암 으로 인한 사망률이 22~3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미디닷컴>
생활습관을 교정해나가야 한다. 4. 골밀도 수치 골다공증과 골절 가능성은 뼈 밀도를 측정해 확인이 가능하다. 골밀도 수치 가 1에서 -1 사이의 수치를 보인다면 정상 범주에 속한다. 65세 이상 여성은 매년 골밀도 수치 를 측정해야 하며 그보다 어린 여성은 골절이 있거나 골다공증 가족력이 있을 때 정기적으로 측정 받아야 한다. 5.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 수치도 혈압 수치처럼 두 가지로 구성된다. 좋은 콜레스테롤 인 HDL과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수 치다. 두 수치를 합쳤을 때 200을 넘 지 않아야 정상적인 상태로 평가한다. 일반적으로 HDL은 60이상, LDL은 100이하를 유지하면 된다. 이 수치의 오차범위 내에 있으면 각종 심장질환 위험률이 낮아진다. 검사는 혈압처럼 매년 정기적으로 받 아야 한다. 단 심장 건강에 이상이 있다 면 좀 더 자주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6. 갑상선자극호르몬 10명 중 1명은 일생에 한 번은 갑상 선(갑상샘)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 특 히 여성에게서 보다 잦다. 갑상선에 적 신호가 오면 무기력해지고 체중이 줄 어들며 변비와 만성 통증이 나타난다.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는 갑상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가장 신뢰도 높은 방법이다. 호르몬 수치가 0.4~0.5mU/L 사이라면 갑상선이 건강한 상태다. 매해 검사를 받을 필요까진 없지만, 갑자기 이유를 알 수 없는 통증, 피로, 소화 장애,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측정해봐야 한다. <코미디닷컴>
KOREAN JOURNAL
한방컬럼
OCT 27, 2017
A 71
김건진 박사의 한방 컬럼 한의학 박사 김건진
앨러지의 한방치료 및 예방(3) 각종 앨러지 증상(症狀) 분류(分類)
발생원인 1 원기 소모로 인한 위기허(衛氣虛) ♣ 앨러지 질환 두통, 현기증, 땀을 많이 흘리는 증(자한, 도한), 땀이 없는 증(무한), 재치기 빈발 증, 맑은 콧물 이 많은 증, 코가 막히는 증(비색), 코, 눈이 가려 운 증, 코피를 잘 흘리는 증(욱혈), 목구멍이 간 지러운 증(후양), 찬기운과 찬바람을 대하면 기 침이 빈발하는 증, 찬기를 느끼면 두드러기(담마 진)가 발생하는 증, 숨이찬 증(호흡 곤란, 천식), 가슴이 통증이 겸한 증, 입천장이 가려운 증, 안 구건조 증, 안구동통, 눈이 붉게 충혈 되고 아픈 증(목적통), 목소리가 변하는 증, 만성 피로 현상 이 겸한 증, 피부건조 증, 피부가 가려운 증, 꽃 가루 앨러지 ♣ 치료법 보기양혈(補氣養血), 익기고표(益氣固表)
발생 원인 2 음식부절(飮食不節)에 의한 습열적체(濕熱 積滯) ♣ 앨러지 질환 어떤 음식, 과일만 먹으면 피부에 좁쌀처럼 돋 으며 가려운 증, 두드러기 빈발 증, 열기를 대하 면 피부가 가려운 증, 특정 음식만 먹으면 복통, 설사를 하는 증, 햇볕을 쬐면 피부가 가렵고 빨 간색의 홍진이 돋아나는 증, 배농성 여드름이 심 한 증, 가래가 많은 증, 음식을 과식하면 가슴이 답답한 증, 두통을 겸한 증, 비염이 심한 증, 변비 를 동반 하는 증, 입 냄새(구취)가 심한 증, 기타 ♣ 치료법 소식도체(消食導滯), 청열이습((淸熱利濕)
발생원인 3 스트레스에 의한 기울화화(氣鬱化火) ♣ 앨러지질환 두통이 심한 증(특히 편두통), 가슴이 두근거 리고 답답한 증, 변비 혹은 설사가 심한 증, 음부 가 가렵고 허는 증(음부소양), 불면증을 동반하 는 증, 월경통을 겸한 증, 손발에 땀이 많은 증, 입안이 헐고 염증이 생기는 증, 신경만 쓰면 상 기 각종 앨러지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 치료법 소간이기(疏肝理氣), 진정안심(鎭靜安心)
앨러지 증환(症患)의 한방치료(韓方治療) 실제(實際)
1. 앨러지성 천식(喘息) 가. 개요와 증상 앨러지성 천식(喘息)은 외인성 천식(外因性 瑞 息)으로써 대개 급성적(急性的)으로 나타나며 어 린이와 청년층에 많이 발생한다. 즉 꽃가루, 먼지, 진드기, 자극성 가스(GAS), 기도 감염으로 항원(抗原)이 기도(氣道)를 통해 들어오면 기관지의 점막세포를 자극하여 평활 근을 수축시키고 점막부봉을 일으켜 호흡곤란, 해소, 담(痰), 식은 땀을 나게 한다. 이러한 반복된 반응은 결과적으로 기도(氣道) 와 기관지 (氣管技)의 과민성을 높여 주게 된다. 기도(氣道)의 과민증을 가진 사람은 석유, 프로 판 GAS, 연탄 GAS, 해어스프레이(Hair spray) 등은 물론 아침, 저녁 찬 공기를 들여 마셔도 기 관이 건조하여 자극을 받게 되고 찬 공기는 부 교감 신경(피부)에 흥분을 유도시켜 기관지 근 육을 수축시킴으로 천식(喘息)발작을 일으킨다. 주요증상(症狀)을 보면 숨을 내쉬기가 곤란하며
특별한 전조(前兆) 증상 없이 발작적으로 호흡곤 란을 일으키고 몹시 고통스러워 하므로 옆에서 보는 사람까지도 숨이 멎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숨소리는 문밖까지 들릴 정도이고 들이 쉴 때 의 (吸入〕 숨소리는 씨근씨근하며 내 쉴 때 (呼 氣)는 피리소리 같은 음(音)이 나오게 된다. 한방의학(韓方醫學)에서는 천식(喘息)을 실증 과 허증으로 구분하는데 실증의 증상은 오한발 열(惡寒發熱), 무한(無汗), 대소변 불리, 맥삭유력 (脈數有力) 설백태(舌白苔)등이며 허증은 맥약무 력(脈弱无力), 냉한출(冷汗出), 사지냉증(四肢冷 症)의 증상을 나타낸다. 그리고 앨러지성 천식(喘息)은 심계항진(心 悸亢進)이나 기침과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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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OCT 27, 2017 KOREAN JOURNAL
재정골프 컬럼이야기 이명덕, Ph.D., Investment Adviser(RIA)
주식투자의 진실 어뉴이티(Annuity)와 같은 금융상품을 투자하는데 ‘만 병통치약’인 것처럼 판매하는 재정설계사를 주위에서 쉽 게 만날 수 있습니다. 일반 투자자가 원하는 투자는 ‘안전 하고 수익성이 높은 투자’를 찾기 때문입니다. 미국에 이민 와서 아이들 키우며 정신없이 생활하다 보면 세월이 훌쩍 지나갑니다. 머리도 희끗희끗해지고 몸과 마 음도 옛날 같지 않습니다. 노후대책으로 투자를 생각해 보 지만 주식시장이 무섭습니다. 이럴 때 ‘평생 보장연금’ 이라고 말하며 이것저것을 보장(Guarantee)한다고 하면 정 확한 속 내용과 숨어있는 수수료 그리고 높은 경비를 알지 못한 채 투자합니다. 제대로 된 투자지식을 알리기 위해서 오랫동안 ‘재정칼 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확실히 부자되기’라 는 책도 출간했습니다. 주식투자의 진실이 무엇인지 순서 없이 나열해 봅니다. *5년 이내에 필요한 돈은 주식시장에 투자해서는 안 됩 니다.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는 그만큼 투자 위험성 역 시 높습니다. *주식시장은 끊임없이 오르고 내림을 반복합니다. *주식투자 위험을 적게 하려면 채권투자와 현금보유는 필수입니다. *투자의 위험은 여러 방법으로 나타나지만 분명한 사실 은 투자하면 위험성은 항상 동반합니다. *투자의 귀재라 불리는 사람도 투자선택이 항상 맞지는 않습니다. *어떤 투자방법이 항상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는 않습니다. *투자자 누구나 한때 좋은 투자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 니다. *주식시장이 어떻게 변할 것인가를 묻는 말에 “나는 모 른다”라는 대답이 정답입니다. *투자자가 똑똑한 것과 주식투자 결과는 항상 일치하지 않습니다. *명품 등으로 돈 잘 쓰는 친구를 보면 장기투자로 제대로 하는 투자방법을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면 주식시장보다 높은 수익률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면 주식시장 수익률과 거의 같습
걸으면오래산다
니다. *펀드 매니저가 운영하는 뮤추얼 펀드는 인덱스 펀드 수 익률보다 떨어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주식시장이 폭락할 때 팔고 나오면 투자손실로 바로 이 어집니다. *데이트레이딩(Day Trading)은 매우 어렵습니다. 시간문 제일 뿐 결국에는 투자실패로 이어집니다. *주식 대박은 흔하지 않습니다. *주식시장 폭락하기 전 시장에서 빠져나오고 상승하기 전 투자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과거 주식시장 통계를 연구해서 미래 주식시장을 예측 하는 것은 그저 허망한 꿈입니다. *복리효과는 매우 놀랍습니다. 복리의 단점은 오랜 기간 이 필요합니다. *투자 결정할 때 마음(Emotion)을 조정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개별회사 투자는 재미있고 흥미진진합니다. *제대로 하는 투자는 잔디가 자라는 것을 보는 것처럼 지 루(Boring)해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워런 버핏이 결코 아닙니다. *주식시장은 투자자의 마음을 절대 헤아리지 않습니다. *보험은 투자가 아닙니다. *주식시장이 상승할 때가 있으면 폭락할 때도 있습니다. *미래 예측은 어렵습니다. 주식 시장 예측은 더욱 어렵 습니다. 50년 전 미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사람은 90%가 개인 투 자자였습니다. 현재는 95%가 기관 전문 투자자(Institutional Investment)에 의해서 투자되고 있습니다. 한 개인이 주식 시장에 직접 투자한다는 것은 거대한 금융회사 전문가들과 경쟁하겠다는 것과 같습니다. 제대로 하는 투자는 과거 주식시장 이해, 감정조절(Discipline), 그리고 겸허한 마음입니다.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www.BFkorean.com 248-974-4212
하루 1만보 이상을 걷지 않더라도 자 주 걷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주로 앉아 있는 사람에 비해 사망 위험이 크게 줄 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암연구협회의 알파 파텔 박사는 ‘유피아이(UPI)’와의 인터뷰에서 “걷 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특별한 장비나 훈 련 없이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라며 “연구 결과 조금만 걸어도 건강에 큰 효 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미국의 건강 가이드라인은 성인은 1 주일에 적당한 강도의 신체 활동은 150 분, 활발한 활동은 75분 정도 할 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성인의 반 이상이 이 런 지침을 맞추지 못한다. 연구팀은 65세 이상의 미국인 14만여 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1주일 에 2시간 이하로 걷는 사람도 주로 앉 아 있는 사람에 비해 전반적인 사망률 이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주일에 2시간 30분~5시간 걷는 사 람은 사망률이 20% 낮았다. 또한 걷기 는 특정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도 낮추 는 것으로 밝혀졌다. 1주일에 6시간 이상 걷는 사람들 은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35% 낮았다. 또 연구 대상자 중 걷기 운동만 하는 사람들도 심혈관 질환으 로 인한 사망 위험은 20%, 암으로 인 한 사망 위험은 9% 낮았다. 파텔 박사는 “노인들의 경우 최소한 의 걷기 운동만 해도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며 “노인 인구가 급속하게 증 가하고 있는 만큼 건강과 장수를 위해 걷기를 적극 권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아메리칸 저널 오브 프리벤티브 메디신(American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에 실렸다. <코미디닷컴>
KOREAN JOURNAL
동물컬럼
OCT 27, 2017 한인 수의사가 쓰는
A 73
애·완·동·물·칼·럼
이윤성 수의사
챔프 “챔프(Champ)가 어저께 저녁 때 뒷 뜰에 나가서 뛰어다닌 후 부턴 왼 쪽 뒷 다리를 많이 절어요…” Mr. L 은 왼쪽 뒷다리를 공중에 치켜들고 서 있는 챔프를 가리켰습니다. “워낙 아 픔을 잘 참는 개라 평소엔 실수로 발 을 밟아도 소리도 지르지 않는데…” 챔프는 9살이 된 핏불(Pit Bull)종으 로 체중이 50 파운드 정도 되는 착한 개였습니다. 검사를 해 보니 챔프의 왼쪽 뒷다리 정강이 부위가 많이 부어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주위를 살짝이라도 건들면 챔프가 매우 아파했기 때문에 자세한 검사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자세한 검사를 위해 챔프에게 진정제 주사를 주었습니다. 진정제를 준 후 왼쪽 뒷다리를 조심 스럽게 촉진해 보니 정강이 뼈인 경골 (Tibia)의 중간 부위가 많이 부어있었 습니다. 그리고 그 부은 피부 밑으로 부러진 뼈 조각들이 만져 졌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비골(Fibula)는 부 러지지 않았습니다. 방사선 검사를 했는데 방사선에 나 타난 왼쪽 뒷 다리의 경골은 여러 조 각으로 부서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외의 왼쪽 뒷다리의 다른 부위들 은 모두 정상이었습니다. 방사선 검 사에 나타난 형태로 보아 뒷다리가 심하게 뒤틀리면서 경골이 부러진 것 같았습니다. 정강이는 무릎과 발목의 사이에 위 치하고 있으며 경골과 비골 두 개의 뼈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경골은 정강이 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뼈로 무릎관절 과 발목 관절에 직접 연결되어 있으며 비골은 가느다랗고 긴 뼈로 경골의 바 깥 부위에 붙어 있습니다. 다리에 둔 탁한 충격이 가해지게 되면 경골이 부 러지면서 그 충격으로 인해 비골도 쉽
게 부러지지만 다리가 뒤틀릴 땐 단단 한 경골은 부러지지만 쉽게 휘고 부 드러운 비골은 부러지지 않고 보존되 는 경우가 많습니다. 챔프의 경우가 바로 그런 경우였습니다. 다리의 뼈가 부러지거나 부서지면 수술을 해서 그 부러진 뼈들을 원위치 로 원상복구 시킨 후 원위치로 돌아간 뼈들을 수술용 철심(Pin)이나 수술용 철판(Plate)과 나사(Screw)를 이용해 고정시켜서 뼈가 그 상태에서 나을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뼈가 부러졌 을 때는 수술적 치료가 부러진 뼈들 을 낫게 하는 가장 확실하고 좋은 방 법이 됩니다. 하지만 챔프의 경우는 약간 달랐습 니다. 정강이에 있는 두 개의 뼈 중 크 고 두꺼운 뼈가 바스러지긴 했지만 가 느다란 뼈인 비골이 부러지질 않아 정 강이가 아직도 비교적 원래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만 약 비골 마저 부러졌더라면 수술 외에 는 별 다른 치료방법이 없었겠지만 챔 프의 경우엔 왼쪽 뒷 다리 부위를 잘 보정 해주면 수술 없이도 나을 가능성 이 있었습니다. 물론 회복 기간 중 비 골마저 부러지는 일이 생길 수도 있겠 지만 수술적 치료의 차선책으로서 시 도해 볼 만한 방법이었습니다. 부목을 사용해 부러진 뼈를 보정 시 켜 부러진 뼈 조각들이 자연스럽게 붙 게 하는 방법은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습니다. 좋은 점은 수술을 하 지 않아도 된다는 것과 수술 과정에
생길 수 있는 뼈 주위 조직과 혈관의 파괴가 없어 회복이 빠르다는 것 입니 다. 하지만 나쁜 점은 부러진 뼈들이 있는 그 상태로 그대로 낫게 되기 때 문에 뼈가 많이 울퉁불퉁 해질 수 있 고 또 뼈가 휜 상태 그대로 붙는 경우 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부러진 뼈 조각 사이에 뼈 주위의 연 조직(Soft Tissue)들이 끼게 되면 뼈 들이 전혀 붙지 않게되는 경우도 생 길 수 있습니다. 설명을 들은 Mr. L은 수술을 해서 치 료하는 방법 보다는 왼쪽 뒷다리에 부 목(Splint)을 대서 치료하는 방법을 선 호 했습니다. 그래서 챔프가 진정제에 서 완전히 깨어나기 전에 왼쪽 뒷다리 에 부목을 대준 후 통증을 완화해 주 는 약들을 처방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7일이 지났습니다. Mr. L이 챔프의 부목을 갈아주기 위해 병원에 왔습니다. “챔프가 처음 하루 이틀은 많이 불편해 했는데 그 이후론 너무 활발 해져서 부목을 한 채로 뛰어다닐려고 해요…” Mr. L은 챔프가 너무 많이 활발해져서 혹시 부러진 뼈가 더 나 빠지지나 않았나 하는걱정 때문에 근심을 했습니다. “챔프를 뛰어다니 지 못하게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요…” 하지만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부러 졌던 뼈는 그 사이 많이 안정이 돼 있 었습니다. 일주일 전만 해도 만질 때 마다 제각기 움직였던 뼈 조각들이 한 덩어리가 되어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 상태가 돼 있었습니다. 뼈들이 잘 붙 고 있다는 증거였습니다. 그리고 4 주가 지났습니다. Mr. L이 재검을 위해 챔프를 병원에 다시 데려 왔는데 챔프는 부목을 제거한 지 2 주 가 되었는데도 왼쪽 뒷다리를 아무 문
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만져 보니 왼쪽 뒷 다리에 있는 경골의 부러 졌던 뼈 부위가 정상 보다는 약간 더 두꺼워져 있었지만 아파해 하지 않았 고 전혀 다른 문제가 없었습니다. 부 러졌던 뼈가 얼마나 잘 붙고 있는 지를 알아보기 위해 방사선 검사를 했는데 부러졌던 왼쪽 경골이 약간 휘어져있 긴 했지만 그 주위와 부러진 뼈 조각 들 사이에 정상적인 칼슘침착이 이루 어 지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매우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앞으로 1 달만 더 조심하면 부러졌던 뼈들이 완전히 정상으로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기 때 문이었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Mr. L은 매우 기뻐 했습니다. 챔프가 왼쪽 뒷다리를 아 무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 에 뼈가 잘 붙고 있으리라 추측은 하고 있었지만 방사선 검사를 통해 부러졌 던 뼈들이 매우 잘 낫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뼈가 부러지는 경우 부러진 뼈 조 각들을 수술을 해서 완벽하게 원상 태로 복구시킨 후 고정 시키면 그 뼈 들이 원래의 모습대로 잘 나을 가능 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그런 과정에 서 만약 골막(Periosteum)이나 혈관 그리고 그 뼈를 지지하는 연조직들을 필요 이상으로 망가트리면 수술 후의 방사선 검사에는 완벽하게 잘 보정된 것 처럼 보였던 뼈들이 생각보다는잘 붙지않게 되어 고생을 하게 되는 경우 가 생기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챔 프의 경우에서와 같이 부러진 뼈가 수 술 없이도 나을 가능성이 높을 때는 수 술을 하지않고 그 뼈가 스스로 붙을 수 있도록 보정만 해 주는 LBDNT(Look But Do Not Touch)방법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 싱코동물병원 원장 281-395-4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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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컬럼
OCT 27, 2017 KOREAN JOURNAL
유양진목사 (UMC 목사)
그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우리가 군대 생활할 땐(1971-74년) 건강한 대 한민국남자라면 의무적으로 군대를 가야만 했습 니다. 그때는 요즈음과 달리, 학력에 관계없이 나 이가 되면 입대를 하게 되었는데 그때 같이 근무 한 어느 고참(상병)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를 생각하면 지금도 얼굴이 달아오르고 맥박수가 빨 라지는 것을 느낄 정도입니다. 지금이라도 그를 찾 아, 당신에 대한 나의 오만(傲慢)함을 고백하고 용 서를 빌고 싶으나 현실적으로 그럴 수 없다는 게 유감스럽습니다. 그에 대한 부끄러운 마음을 이런 지면을 통해 고백해 봅니다. 그는 무학자였습니다. 글을 읽을 줄도 쓸 줄도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휴가 갈 때도 혼자 집에 찾아 갈 수 없어 그 근처에 사는 사병을 일부러 딸 려 보낼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남의 집 머슴 살이를 하다가 입대한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그 와 큰 거리를 두고 있었는데, 아마도 무식하고 머 슴살이를 했다는 그의 신분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하루는 그와 한 조(組)를 이루어 야간보초를 서 게 되었는데, 그날따라 달빛이 유난히 밝았습니다. 잠이 오는 듯 마는 듯 교대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는 데, 그가 둥근달을 쳐다보며 깊은 한 숨을 내쉬며 독백하기를 “아! 오늘 따라 고향의 순이가 보고 싶고 그리워지는구나!” 나는 그때 내 귀를 의심 했습니다. 그가 독백한 말은 참으로 놀랍고 신기했 습니다. 저런 사람도(무식하고 머슴살이 한 사람) 여자를 그리워할 줄 아는가? 이것은 마치, 흑인들 을 노예로 부렸던 당시 백인들이 흑인을 보고 “저 들에게도 영혼이 있을까?”라고 오만함의 극치를 보였던 것보다 어쩌면 더 심한 오만함이었습니다. 왜 그땐, 한글을 읽지도 쓰지도 못하는 사람이 여자를 그리워하면 안 되는지, 왜 그땐, 남의 집 머 슴살이 하는 사람이 애인을 그리워하는 것을 신기 하게 여겼는지 참으로 어리석고 오만했던 자신을 돌아보며 깊이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를 만날 수 만 있다면, 그리고 그를 만나기 이전으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이런 후회스러움에서 벗어나 자유함
을 누릴 수 있을 텐데 말입니다. 그때 그분에 대한 나의 우월감(?)과 오만함을 생 각 하면 나 자신은 한 없이 작아짐과 부끄러움을 견디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오만함이 어디까 지인지 나 자신에 대해 깊은 한숨만 지을 뿐입니 다. 그에 대한 오만함은 그가 나보다 못한 사람이 라 생각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가 나보다 못한 것이 있다고 생각했다면, 그것은 편견이었습니다. 나보다 못한 사람이 이 세상 어디에 있겠습니까? 언젠가 목사님들이 모인 자리에서 “목사가 되 지 말아야 할 사람이 목사가 된 경우가 많다.”는 말을 듣게 되었을 때, 바로 앞에 앉은 나를 보고 한 말은 절대로(?) 아니었겠지만, 그런 말을 들을 때 마다 꼭 나보고 하는 것 같아 가슴이 뜨끔해질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목사님이 말한 “목 사가 되지 말아야 할 사람”의 기준이(근거가) 무 엇인지는 묻고 싶었습니다. 만약 상대에 대한 우 월감과 무시하는 마음이라면, 그것은 하나님 앞에 서 죄일 것입니다. “나는 이 사람과 같지 않습니다!” 이것은 바리 새인이, 성전에 같이 기도하러 온 세리(稅吏-tax collector)를 보고 하나님 앞에서 기도한 내용입니 다. 그는 당대 최고의 엘리트층에 속한 사람이었습 니다. 그는 스스로 의로운 사람이라 확신하고 남 을 멸시하는 대표적인 사람이었습니다. 바리새파 사람들은 율법을 철저히 준수한 사람들이었습니 다. 그들은 최선을 다해, 그리고 죽을힘을 다해 율 법을 지킨 자들이었습니다. 율법에 대해서만은 차 라리 흠이 없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런 자들을 향해“뱀들아!”그리고 “독사의 새 끼들!”이라고 외치셨는데(마23:33) 바리새인들 의 교만과 위선, 그리고 이중적인 삶의 형태를 지 적하셨던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가 성전에 와서 기도한 내용은 하나님께 하는 기도가 아니라 자신에게 하는 기도였습니다. 신약 주석가(註釋家) 윌리암 바클레이(William Barclay) 에 의하면, 바리새인은 실제로 기도하러 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자기가 얼마나 선(善)한가를 알 리러 갔을 뿐’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스스로 교만 하고 남을 경멸하는 우월감에서 벗어나지 못한 전 형적인 모습을 보인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사람들 이 우상숭배자(偶像崇拜者)들입니다. 우상은 “내 마음의 권위의 상징”이라 했는데 우상숭배자들은 하나님의 명령자 되심을 거부하는 자들을 통칭(統 稱)하고 있습니다. 이 바리새인은 전형적인 우상숭 배자의(교만한 자의) 모습을 보인 것입니다. 그날 기도의 응답은 당대 최고의 의인이었던 바리새인 의 기도가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 앞에서 감히 얼 굴도 들지 못하고 스스로를 낮추고 비탄에 잠긴, 그리고 사람들로부터 ‘죄인’ 취급받던 세리의 기도였음을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눅18:9-14) 지금도 내 마음 깊숙한 곳에 둥지를 틀고 있는 바리새적인 마음을 걷어 내려고 애를 쓰고 있지만, 그러나 역부족입니다. 상대편을 무시하고 업신여 기는 마음은 아마도 나의 본능인 것 같습니다. 예 수님은 이런 나를, 그럼에도 불구하고 십자가 위에 서 피 흘려주셨으니 이런 망극한 일이 어디에 있겠 습니까? 구속함 받은 자들은 남을 업신여기는 일 은 없을 것입니다.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그 사 람을 위해서도 죽으셨다.”(롬14:15 고전8:11)고 하셨는데, 그 은혜 안에서 후회 없는 그리스도인 의 삶을 살고 싶습니다. 그때 같이 근무했던 윤상 병님도 지금은 70줄에 들어섰을 텐데... <yooy002@gmail.com>
우울증,수명단축한다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일찍 사망 하며 이런 경향은 여성에게서 더 크 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캐나다인 3410명을 1952~2011년까지 60여 년 동안 추 적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은 우울증 이 있는 사람은 우울증과 같은 기분 장애가 없는 사람들에 비해 사망률 이 훨씬 높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우울증과 사망률 간의 관련성은 여 성에게서는 1990년대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연구 막바지 시점
에서는 여성은 물론 남성에게도 우 울증이 장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를 이끈 미국 어린이 건 강 및 인간 발달 국립연구소의 스테 판 길만은 ‘헬스데이’와의 인터뷰 에서 “우울증이 있으면 만성 질환 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수명 이 짧아지는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연구에서 우울 증은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 위험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우울증은 육체 건강에 타격을 준 다”고 덧붙였다. 우울증과 사망률 사이의 연관성 은 1952년에 처음으로 감지가 됐고 1970년, 1992년에도 나타났다. 처음 에는 연구 대상자 가운데 약 6%에 서 우울증이 발생했고 우울증이 있
는 사람들은 수명이 짧아졌다. 예를 들어, 1952년에 우울증이 있었던 25 세의 남성은 평균적으로 39년을 더 사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우울증 이 없는 남성이 51년을 더 사는 것과 는 비교가 된다. 여성의 경우 우울증과 사망률의 관 련성은 1990년대부터 드러나기 시작 했다. 이 시기에 우울증이 있는 여성 들은 우울증이 없는 여성과 비교했 을 때 2011년까지 사망할 가능성이 51% 높았다. 길만은 “이유가 확실하지는 않지 만 1990년대부터 여성의 사회적 역 할이 커졌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며 “여성들은 직장과 가정 생활이 라는 두 가지 일을 곡예 하듯 해내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 가지 이유로는 여성은 남성
보다 우울증 증상이 더 심한 경향을 꼽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망의 원인으로는 자살은 크지 않는 것으 로 나타났다. 길만은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심혈관 질환이나 암으로 인한 사망이 많았 다”고 밝혔다. 뉴욕대학교 윈스럽 병원의 아론 핀 카소프 박사는 “우울증은 여러 가지 간접적인 방식으로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며 “우울증이 있는 사람 들은 흡연과 음주를 하기 쉽고 건강 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기 힘든 경향 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 는 ‘캐나다의학협회저널(CMAJ)’ 에 실렸다. <코미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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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시사만평 제 432회 (2017년 10월 27일)
한민족 혈통을 지닌 자로 외국에 거주, 생활하고 있는 모든 재외동포를 위해 … 단체 운영예산 지원 인권신장 사업 차세대 양성 문화, 예술단체 한글학교 육성 사업 지원 … 연 500억 이상 사용 한다는데 … … 아는사람 손들어 보세요… … “재외동포재단”이라던가?… - JP의 커피한잔
■접수전화: (713)467-4266 ■ 접수마감: 매주 화요일까지 벼룩시장을 통해 귀하의 사업장이나 개인용무의 원하시는 목적을 이루신 분들께서는 더 이상 불필요한 내용이 이어나가지 않도록‘삭제 요청’의 전화를 주시기 바랍니다. `삭제가 안 된 불필요한 내용이 본사의 신뢰를 떨어뜨림은 물론, 귀하의 업무에도 불이익을 초래할 수도 있으니 이점 양지해 주시고 협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과외지도·레슨 외 -초·중·고영어,수학/SAT/교사 자격증/라이스대학근처 --------------------------( 8 3 2 ) 4 3 3 -4 0 1 8 -초·중등 글짓기 논술 과외 --------------------------( 2 8 1 ) 2 5 3 -9 8 9 6 -SAT 수학과외 --------------------------( 3 4 6 ) 9 7 1 -9 4 0 5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초보자강습 --------------------------( 8 3 2 ) 7 2 2 -3 4 3 5 -피아노레슨(전공), 콩쿨/입시지도, Cinco Ranch --------------------------( 8 3 2 ) 4 0 3 -5 1 1 7 -전과목 지도, 현지 Science 선생님 --------------------------( 2 8 1 ) 6 3 0 -1 0 3 5 -서울대 졸, 영어, 수학, SAT 지도 --------------------------( 8 3 2 ) 4 9 1 -6 4 5 1 -중국어 과외, 기초부터 고급까지, 회화, 문법, 장문 --------------------------( 8 3 2 ) 5 0 6 -1 3 5 9 -초중고영재학교전문과외/현 영재학교교사, H마트근처 --------------------------( 2 8 1 ) 7 4 4 -3 8 7 6 -피아노레슨(피아노 전공) --------------------------( 2 8 1 ) 7 4 5 -8 1 8 0 -컴퓨터과외, ms office, 현직여자대학강사 --------------------------( 8 3 2 ) 4 6 9 -4 5 1 3 -골프레슨 --------------------------( 8 3 2 ) 7 9 5 -4 8 8 7 -SAT-ACT 전학년, 전과목, 개인지도 --------------------------( 8 3 2 ) 4 2 8 -9 9 1 1 -영어회화, 문법 가르칩니다. 주부환영 --------------------------( 8 3 2 ) 2 3 9 -7 3 6 4 -피아노 레슨 (전공자) --------------------------( 8 3 2 ) 2 9 8 -4 7 2 6
중고차매매 -2010년 벤츠, 4만7천마일, 3만9천5백불, 최고성능 --------------------------( 2 8 1 ) 7 0 2 -4 5 8 1 -Honda Insight Hybrid, 141kmiles, 최고성능, $6,000 --------------------------( 8 3 2 ) 6 4 0 -3 7 3 7 -1998년 벤츠, 9만8천마일, 회색, 3900불 --------------------------( 3 2 3 ) 5 3 5 -0 8 2 0 -2009년닛산알티마, 2.5 SL, 13만5천마일, 6천500불 --------------------------( 8 3 2 ) 7 5 5 -1 3 4 8 -2015년 도요타 코롤라 LE, 4만9천마일, 회색, 만천불 --------------------------( 2 8 1 ) 7 0 3 -0 1 5 8 -2012년 니싼 카코밴, 7만7천7백마일, 만천불 --------------------------( 8 3 2 ) 6 8 8 -5 5 3 8 -2006년 쉐보레 타워, 12만마일, 6천6백불, 백색 --------------------------( 8 3 2 ) 6 8 8 -5 5 3 8 -2011년 혼다 어코드 EX-L 8만2천마일, 만이천불 --------------------------( 8 3 2 ) 7 2 7 -4 7 5 6
-2004년도요타캠리,19만5천마일,흰색,가죽,무사고,$3,500 --------------------------( 8 3 2 ) 6 4 0 -3 7 3 7 -2006년, 도요타 아발론, 12만마일, 흰색, 7천불 --------------------------( 2 8 1 ) 7 9 9 -0 1 0 1 -2004년 도요타 세콰이어 sr, 21만마일, 무사고, 5천불 --------------------------( 2 8 1 ) 7 9 9 -0 1 0 1 -2008년 벤츠 e350 검정, 매매가 만불, 12만마일 --------------------------( 8 3 2 ) 2 2 8 -6 7 9 6 - 2006 혼다 CR-V, Brown, 16만마일, $6,800 --------------------------( 8 3 2 ) 7 4 4 -9 2 4 3 - 2012 쉐보레 카고밴 350, 74500마일, $15000 --------------------------( 2 8 1 ) 8 8 1 -2 1 1 1 - 2000년식 링컨 네비게이터 2500불 19만마일 --------------------------( 8 3 2 ) 6 3 3 -7 5 0 9 - 토요타 코롤라, 2009년, 흰색, 11만4700마일, 6천불 --------------------------( 7 1 3 ) 5 1 8 -5 4 5 9 - 2007년, 혼다 오딧세이 17만마일, 3200불 --------------------------( 8 3 2 ) 7 1 9 -2 8 8 7 - ToyotaCamry2004,$3800,176000mi,White,상태좋음 --------------------------( 2 8 1 ) 7 4 4 -3 8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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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 협의회 남서부 지역 교사 연수회 및 장기근속교사 표창식 “한해동안 한국학교를 위해 수고한 사은 행사 실시”
재미한국학교 협의회 남서부 지역이 주최하고 센트럴지역(킬린,어스틴, 샌 안토니오)협의회(회장 박윤정)가 주관 하는 한국학교 교사 연수회 및 장기 근속교사 표창식이 지난 14일(토) 오 후 3시부터 7시30분까지 어스틴 한 인문화센터에서 센트럴 지역 교사들 이 모여 교사 연수회와 함께 사은회
를 개최했다. 박윤정 센트럴 협의회장은 “한해 동안 수고하신 교사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한국어교육과 한 국문화전파에 심혈을 기울인 선생님 의 노고와 학생들을 향한 세심한 관 심과 배려에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 을 전달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연수세
미나에서 획득 한 지식을 잘 활용하고 사은 행사를 즐기는 선생님들이 되 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임지현 재미 한국학교 남서 부 협의회 회 장은 “미국에 있는 한국 아 이들과 한글과 한국문화를 배 우고자 하는 아이들을 위해 더욱 효 과적인 한글교육과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주실 분들을 기다리고 있다” 고 당부했다. 장기근속교사 표창은 5년, 10년 교 사로 헌신한 선 생님들에게 수여 하는 상으로 이번
독도를 알리자… 미 텍사스주 댈러스에 독도전시관 개관 우리 땅 독도를 알리는 ‘독도전시관’이 미 국 텍사스주 댈러스 한인 문화센터에 문을 연다. 독도박물관은 미국 한인사회와 현지인에게 우리 땅 독도를 알리기 위해 댈러스 한인회와 한인 문화센터와 협의를 거쳐 독도전시관을 설 치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인 문화센터 내 60여㎡ 크기로 만들었고 오 는 25일 독도의 날에 개관식을 한다. 전시관에는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려주는 한 국과 일본의 고지도와 고문서 등 독도 관련 사
료 24점을 전시한다. 박물관은 내년께 한인 문화센터가 다른 곳으 로 옮김에 따라 전시관 규모를 늘리고 전시자 료도 계속 보강할 계획이다. 독도박물관 관계자는 “일본의 독도침탈 야 욕에 대응하는 해외 첫 전시관이라는 의미가 크 다”며 “앞으로 해외에서 다양한 전시와 홍보 로 독도영유권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대상은 어스틴 한국학교 서은진선생 님, 샌안토니오 한국학교 김성은 선생 님이 수상자로 선정되어 상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교사 연수회 1강은 정 진성 강사는 “좋은 한글학교를 만들 려면?”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역 한 국학교의 기능적인 측면을 강조하고 한글을 가르치는 교사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고, 제 2강은 정미숙 강 사는 “단오절 우리부채”를 통해 부 채를 통한 곡선의 미를 확인하고 선 조들의 생활문화를 엿볼수 있는 내용 으로 전통문화를 쉽게 홍보할 수 있는 방법 찾기와 미술과 한글의 공통점 찾 기와 같은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킬린 한국학교 김진민 외 3명 이 첼로와 바이올린 연주와 식사와 함 께 막을 내렸다. <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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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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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어스틴 순회영사,“영사민원 서비스 제공” 주 휴스턴총영사관이 오는 11월 7 일 어스틴 및 인근지역에 영사 민원서 비스를 위한 순회영사를 오전 10시부 터 5시 30분까지 어스틴 예수찬양교 회(안일용 목사, 주소:106 W. Braker Ln Austin, TX 78753)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2017년 하반기 순회 영사 업무는 김 용환 동포담당 영사와 정자연 행정원 이 파견돼 여권 및 비자업무를 포함한 각종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순회 영사 업무는 당일 접수 순서대 로 처리하며 접수 관련 서류는 접수 현 장에 비치되어 있고 어스틴 한인회의 자원봉사자가 진행을 도와 준다. 순회 영사의 주요 민원 서비스는 영 사 확인이 필요한 민원은 현장에 즉시 처리하고 호적, 국적, 병역업무, 재외
국민등록 및 등본 발급 등은 현장 접 수후 추후 처리해 전달된다. 휴스턴 총영사관측은 간혹 홈페이지 나 온라인으로 다운로드 받은 양식은 규격에 맞지 않아 사용이 불가할 수도 있다며 각종 민원 서류는 현장에 준비 되어 있는 것으로 접수하는 것이 안전 하다고 설명했다. 여권발급신청의 경우는 주민등록 번호, 한국에서의 마지막 주소, 등록 기준지(본적지)를 반드시 알고 있어 야 된다고 당부하고 사전에 주휴스 턴총영사관 홈페이지를 통해(http:// usa-houston.mofa.go.kr) 여권발급 신청서 작성요령과 구비 서류 및 수수 료 등을 알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여권 신청자가 사전에 알아 두 어야할 사항은 여권신청자는 여권반송
용 우표($23.75) 1매와 여권용 사진 1 매를 미리 준비하여야 한다. 여권용 사진은 백색 배경에 정면 주 시하고 입은 다물고 양쪽 귀가 보여야 한다. 흰색이나 옅은 하늘색 상의 착 용 사진과 모자 착용 사진은 접수가 불가능하다. 또한 순회 영사를 통해 신청하는 여권 은 통상 1개월이 소 요되므로 긴급한 경우 는 주휴스턴총영사관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는 DHL을 이용하 면 보다 신속하게 여 권을 받아 볼 수 있다. <KJ>
김용환 영사 :713-961-0186, 내선 214 정자연 행정원:713-961-0186, 내선 211 어스틴 한인회:512-706-5041 (최용락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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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존엄사’ 스스로 결정한다” … 23일부터 시범사업 환자 본인 사전 의사표명하면 의학적 판단하에 연명의료 중단 가능
▲무의미한 연명의료 중단 ‘웰다잉 법’ 입법 첫 관문 통과
보건복지부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 가 연명의료의 시행 여부를 스스로 결 정할 수 있도록 하는 ‘연명의료결정 법’의 내년 시행을 앞두고 10월 23 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시범사업 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연명의료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 게 하는 의학적 시술로 치료 효과를 기 대하기보다는 임종과정을 연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명의료결정법(호스피스·완화의 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 료중단 등 결정에 관한 법률)에 따르 면, 내년 2월부터 담당의사와 해당 분 야 전문의 1명으로부터 임종과정에 있 다는 의학적 판단을 받은 환자는 심폐 소생술, 혈액 투석, 항암제, 인공호흡기 착용 등 4가지의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하는 결정을 할 수 있다. 이때 환자 본인은 직접 사전연명의 료의향서 또는 연명의료계획서를 통 해 연명의료를 원치 않는다는 분명한 의사를 표명해야 한다. 환자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는 환 자 가족 2인이 마찬가지로 연명의료에 관한 환자의 의사를 진술하거나, 환자 가족 전원이 합의함으로써 환자의 연 명의료 중단을 결정할 수 있다. 시범사업은 ▲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작성·등록 ▲ 연명의료계획 서 작성 및 이행 등 2개 분야로 나뉘 어 시행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작성· 등록 시범사업 기관은 각당복지재단, 대한웰다잉협회, 사전의료의향서실천 모임, 세브란스병원, 충남대병원이다.
사전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면 병 유무와 상관없이 상담하고 작성할 수 있다. 이 서류는 나중에 죽음이 임 박한 환자라는 의학적 판단이 내려졌 을 때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거부할 수 있는 자료로 쓰일 수 있다. 연명의료계획서 작성·이행 기관 은 강원대병원, 건강보험공단 일산병 원, 고려대 구로병원, 서울대병원, 서 울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 영남대의 료원, 울산대병원, 제주대병원, 충남 대병원이다. 연명의료계획서는 사전의향서를 쓰 지 못한 상태에서 병원에 입원하게 된 말기·임종과정 환자가 의사에게 요 구해서 작성할 수 있다. 시범사업 기간 중 작성된 의향서와
계획서는 작성자의 동의하에 내년 2월 개시되는 연명의료계획서 등록시스템 에 정식 등재되고 법적으로 유효한 서 류로 인정된다. 연명의료결정법 시행이 내년 2월로 다가왔지만 일반인은 물론 환자, 보 호자, 의료진의 이해도도 아직은 낮 은 상황이다. 지난 3월 건강보험정책 연구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 법을 알고 있다는 응답은 일반인 15.6%, 의료인 33.6%, 환자·보호자 37.2% 에 불과했다. 연명의료결정법은 더는 회복할 가능 성이 없는 환자가 자기 결정에 따라 무 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할 길을 열어 놓았다는 점에서 ‘웰다잉법’, 또는 ‘존엄사법’으로 불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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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최고위‘ 朴출당’예상밖 찬반 팽팽… 제동 걸릴수도 洪측“최고위 의결사항 아냐”vs 친박“최고위 거쳐야”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문제를 최종 적으로 정리할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회의를 앞두고 벌써부터 그 결과에 정 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 윤리위원회가 박 전 대통령에 대 한 출당을 결정하기만 하면 모든 것 이 일사천리로 진행될 것으로 보였으 나 의외로 최고위 내부에서 찬반 기 류가 팽팽하게 맞서면서 결과를 장담 할 수 없는 상황이 된 데 따른 것이다. 애초 ‘확인 사살’ 차원에서 최고 위 개최를 계획했을 홍준표 대표 입 장에서도 이런 상황은 적잖은 정치적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한국당 윤리위원회는 지난 20일 회 의를 열어 박 전 대통령과 서청원· 최경환 의원에게 탈당 권유 징계를 확 정 지었다. 이후 지난 23일 한국당은 박 전 대 통령에게 이 같은 윤리위 의결을 서 면으로 알렸다. 이를 기준으로 삼는다 면 열흘 뒤인 11월 1일까지 박 전 대 통령의 응답이 없을 경우 2일 자정부 터는 제명 처분된다. 당헌·당규상 박 전 대통령 제명을 위해 윤리위 결정 외에 최고위 의결을 따로 거쳐야 한다는 규정은 없다. 그러 나 지도부는 추후 법적 논란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최고위를 거치기로 했다. 상황이 복잡해진 것은 당초 절차상
명분을 강화하기 위한 성격에 가까웠 던 최고위가 내부의 팽팽한 찬반 논란 속에 되레 문제만 꼬이게 만드는 결과 를 초래하면서 비롯됐다. 현재 지도부에서 박 전 대통령 출당 에 대해 찬반이 직·간접적으로 확인 된 사람은 5명 정도다. 홍 대표와 그의 측근인 이종혁 최고 위원, 보수 대통합 추진위원회(통추위) 에서 활동하는 이철우 최고위원 등 3 명은 출당 찬성파로 분류된다. 반면 김태흠·이재만 최고위원은 출 당 반대파로 구분된다. 입장을 밝히지 않은 나머지 4명 가
운데 공개적으로 절차상의 아쉬움을 드러내 온 정우택 원내대표와 친박(친 박근혜) 태극기 집회에 참여한 류여해 최고위원은 출당 반대파, 이재영 최고 위원은 출당 찬성파로 각각 기울 가능 성이 점쳐진다. 다만 주변에서는 김 정책위의장이 내년 경북도지사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TK(대구·경북) 민심을 고려 하지 않은 채 무작정 출당에 찬성표 를 던지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도 나오고 있다. 양측은 관련 당헌·당규 해석을 놓 고도 부딪쳤다.
윤리위원회 규정에는 ‘당원에 대 한 제명은 위원회의 의결 후 최고위 원회의의 의결을 거쳐 확정한다’(제 21조 2항)고 명시돼 있다. 동시에 탈당 권유 징계의결을 받은 사람이 통지를 받은 시점에서 열흘 내 탈당 신고서를 제출치 않으면 ‘위원 회의 의결을 거치지 아니하고 지체 없 이 제명 처분한다’(제21조 3항)는 내 용도 있다. 홍 대표 측은 3항에 근거해 박 전 대 통령에 대한 제명은 최고위 회의의 의 결사항이 아니라고 본다. 당 핵심관계자는 통화에서 “박 전 대통령 출당의 경우 윤리위가 중요한 결정을 했으니 최고위에서 협의하자 는 것이지, 반드시 최고위 의결로 박 전 대통령 출당이 확정되는 건 아니 다”라고 못 박았다. 그러나 친박은 탈당 권유를 받은 박 전 대통령을 최종적으로 제명하려면 2항을 적용해야 하므로, 최고위 의결 을 거쳐서 확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여기에 최고위에서 박 전 대통령의 출당 문제가 논의될 때 그 방식이 무 기명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도 당헌· 당규에 명시돼 있지 않아 추후 논란의 소지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연합뉴스>
정호성“朴처럼 비극적인 사람 또 있나… 최순실과 엮여 통탄” ‘비선 실세’ 최순실씨에게 청와 대 기밀 문건을 유출한 혐의로 기소 된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해 달라고 검 찰이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 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 린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의 범행으 로 국정에 대한 신뢰가 뿌리째 흔들 렸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고도의 비밀성이 요구되는 청와대 문건을 최씨에게 유출해 최씨 가 국정을 농단하고 사적 이익을 위 해 청와대 문건이 악용되게 했다”고 도 지적했다. 정 전 비서관은 최후 진술에서 국정 농단 사건에 연루돼 재판을 받은 소회 와 공범으로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 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 정치 사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만큼 비극적인 사람이 또 있겠느냐는 생각에 마음이 아프다” 며 “대통령을 더 잘 모시지 못한 것 에 책임감을 느낀다”고 자책했다. 이어 “문건 유출을 부인하는 건 아 니다. 국정운영을 조금이라도 잘 해보 려고 하나하나 직접 챙기는 대통령을 더 잘 보좌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 에서 실수들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다만 그는 “대통령 뜻을 헤아리고 받드는 과정에서 과했던 점이 있을 수는 있지만 그게 특별히 잘못됐다든 가 부당한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
▲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관련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정호성 전 대통령 부속비서관이 25일 오전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통령이 자기 지인에게 의 견을 물어보는 건 얼마든 할 수 있는 통치의 일환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과거 대통령뿐 아니라 다른 나라 정상들도 흔히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 다”고 말했다. 정 전 비서관은 그러면서 “나라를 위하고 대통령을 위해 열심히 일한 것 이 전혀 생각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했 던 최순실씨의 행동들과 연계돼 지금 이 상황까지 오게 됐다”며 “정말 통 탄스러운 일이고 있을 수 없는 일인데
어쩌겠나. 이 또한 운명이라고 생각한 다”고 담담히 말했다. 이어 “공직에 있는 동안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기 위해 사생활을 다 포기 하고 최선을 다했지만 그런 노력이 다 헛되이 무너져 이 자리에 서 있다” 면서 “마음은 아프지만, 결과적으로 실정법을 위반한 부분에 대해선 어떤 책임도 감수하겠다”며 말을 마쳤다.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으로 꼽힌 정 전 비 서관은 박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국무회의 말씀 자료’, ‘드레스덴
연설문’, ‘해외순방 일정표’ 등 비 밀 문건 47건을 최씨에게 누설한 혐 의로 기소됐다. 그는 그간 재판에서 기밀 문건을 최 씨에게 건넨 사실을 인정하며 “대통 령을 잘 보좌하려 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의 지시에 대해서 도 “국정운영을 잘 해보시려고, 한 번 이라도 더 체크해보려고 그러신 것” <연합뉴스> 이라고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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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국격 떨어뜨려”… 코커, 트럼프 저격수 자처 밥 코커(공화·테네시) 미국 상원 외교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저격 수’를 자처하고 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독주에 제동 을 걸어온 코커 위원장은 24일(현지시 간) 잇단 방송 인터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국격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내년 말 정계 은퇴 를 선언한 여당 중진의원이 작심하고 트럼프 대통령 견제에 나선 모양새다. 코커 위원장은 지난해 대선에서는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조각 당시에는 첫 국무장관으로 거론될 정도로 트럼 프 대통령과 각별한 사이였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버지니아주 샬러츠빌 유혈사태 당시 백인우월주 의를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하고, 렉 스 틸러슨 국무장관을 대놓고 무시하 자 강력히 반발하며 사실상 정치적으 로 결별했다. 코커 위원장은 이날 ABC방송 인터 뷰에서 북핵과 미사일 위협을 거론한 뒤 “트럼프 대통령이 당분간 전문가 들에게 맡겨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의회서 기자회견 중인 밥 코커 상원 외교위원장
지난 9일 북한을 겨냥한 트럼프 대 통령의 폭풍 트윗 등을 언급하면서 “ 나라를 3차 세계대전으로 끌고 가는 무모한 협박”이라고 비판한 것의 연 장선에 있는 비판이다. 이어 코커 위원장은 CNN 인터뷰에 서 “지금 벌어지는 일들은 우리나라
에 해롭다”며 “우리나라에 유용한 전 세계와의 관계를 트럼프 대통령이 고의로 망가뜨리는 데 대해 청문회를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가 끝날 때, 우리는 국격 저하와 지속 적인 거짓말, 욕설, 우리나라의 타락
등으로 가장 중요하게 기억될 것” 이라며 “그게 유감스럽다”고 개 탄했다. CNN은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 의 임기가 이제 9개월여 됐는데 공화 당의 중요한 상원의원이 트럼프의 유 산은 이미 정해졌을 뿐 아니라 그 유 산은 우리나라의 국격 저하가 될 것 이라고 주장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또 코커 위원장은 “왜 그가 자신을 그렇게 낮고, 낮은 기준으로 끌어내리 는지, 미국을 그의 방식으로 떨어뜨리 는지(debase)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CNN은 ‘국격 저하’를 의미하는 디베이스(debase)는 강력한 어휘라고 평가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 의 언행으로 미국을 더럽히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코커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 령을 향해 “그는 많은 이슈에 대해 진실을 말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세계 지도자들은 그가 하 는 많은 말이 진실이 아님을 매우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트럼프“난 아이비리그 대학 다닌 사람”항변 공화의원들에‘국격 저하’공격받자 명문 와튼스쿨 졸업 부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 “사람들이 내가 아이비리그의 대학 을 다녔던 것을 모른다”고 항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나는 좋은 학생이 었다. 공부도 매우 잘했다. 나는 매우 똑똑한 사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공화당 밥 코커(테네시), 제프 플레이크(애리조나) 상원의원으로부 터 “국격을 떨어뜨린다”, “무모하 고 터무니없고 품위 없는 행동이 양 해되고 있다”고 공격받으면서 자신 이 무례한 인물로 부각된 점을 의식 한 발언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실제 아이비리그( 미 북동부 8개 명문대학)에 속하는 세 계 최고의 경영대학인 펜실베이니아 대학 와튼스쿨을 1968년 졸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의 보도가 “ 나를 실제보다 무례하게 보이게 만든 다”며 “언론이 실제와 다른 도널드 트럼프의 이미지를 만든다고 생각한 다”고 주장했다. 의회전문매체 ‘더 힐’은 “트럼 프 대통령이 무례한 지도자라는 관 념을 반박하기 위해 자신이 아이비리 그의 교육을 받은 사실을 거론했다” <연합뉴스> 고 전했다.
美 대마초 합법화 여론 비등… 찬성률 역대 최고
미국에서 연방법으로 대마초 흡연 을 합법화하자는 여론이 갈수록 힘을 얻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갤럽이 25일 발 표한 여론조사에서 절반을 훨씬 넘는 64%의 응답자가 대마초 합법화에 찬
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갤럽이 지난 1969년 대마초 합법화 찬반에 대한 첫 여론조 사를 한 지 거의 반세 기 만에 최고의 찬성률 로 기록됐다. 갤럽 조사에서 1969 년 12%에 불과했던 대 마초 합법화에 대한 찬 성률은 90년대 말까지 만 해도 20%대 수준에 머물렀다. 그러나 2002년 34% 를 기록하더니 2011년 44%, 2014년 58%, 지난해 60%로 지 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왔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지지 정당별
분류에서 처음으로 공화당 지지자의 과반이 마리화나 합법화에 찬성해 주 목된다. 공화당 지지자들은 지난해 조 사보다 9%포인트나 오른 51%가 찬 성 의견을 밝혔다. 민주당 지지자는 72%가 합법화에 찬성해 지난해보다 2%포인트 늘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11일 전국 50 개 주와 워싱턴DC에 사는 성인 남녀 1천28명을 상대로 진행됐으며, 신뢰 수준은 95%±4%p이다. 갤럽은 여론조사 보고서에서 “마리 화나에 대한 미국인 시각의 변화 곡선 은 동성 결혼에 대한 시각의 변화 곡 선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마리화나는 현재 워싱턴DC와 8개 주(州)에서만 상업 용도가 아닌 개인 적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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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탄‘아버지 부시’도 성추행 의혹… 美여배우 폭로 헤더 린드, 4년전“부인 옆에 두고 더듬어” … 부시측, 일단 사과 ‘아버지 부시’로 불리는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93)이 성 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25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할 리우드 여배우 헤더 린드(34)는 지난 2013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과정에 서 부시 전 대통령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부시 전 대통령은 휠체어를 타고 드라마‘턴: 워싱턴의 스파이 들’(Turn:Washington’s Spies)의 홍보행사장을 찾았고, 린드를 비롯해 출연·제작진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린드는“기념촬영 중에 그의 손이 뒤에서 나를 더듬었다”면서“부시 전 대통령은 성적인 농담(dirty joke) 도 했다”고 폭로했다. 이어“옆에는 부인인 바버라 부시 여사도 있었다”며 “바버라 여사는
▲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부부와 함께 기념촬영하는 여배우 헤더 린드
(부시 전 대통령에게) 그러지 말라는 눈치를 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린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 해 폭로했으나 현재 게시물은 삭제
된 상태다. 미국 전직 대통령 5명이 최근‘허 리케인 이재민 돕기 콘서트’에서‘ 훈훈한’장면을 연출한 게 폭로의 계 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린드는 인스타그램에“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악수하는 조지 H.W. 부 시 전 대통령을 보고 혼란스러웠다” 고 쓰면서‘미투’(Metoo·나도 당 했다) 해시태그(#)를 달았다. ‘#미투’는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의 성 추문을 계기로 성 폭력 피해 경험을 고발하는 캠페인이 다. 논란이 불거지자 부시 전 대통령 측은 일단 사과했다. 부시 전 대통령의 대변인은“유머 를 하려다 벌어진 실수”라며“농담 이 기분을 불쾌하게 했다면 진심으로 <연합뉴스> 사과한다”고 해명했다.
글로벌 대학평가서 美하버드 1위… 서울대는 123위
▲ 미국 하버드대학교
미국의 명문 하버드대학교가 전세계 대학 순위 정상을 차지했다. 25일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의 2018년 글로벌 대학 평가에 따르면 하버드대학교가 글로벌 점수에서 100
점을 받아 1 위를 차지했 다. 하버드 대는 지난 해 조사에서 도 1위로 뽑 혔다. 이어 매사 추세츠 공과 대학(MIT) 이 97.3점 으로 2위, 스탠퍼드대 가 92.3점 으로 3위에 올랐다. 그 뒤로는 UC버클리(90.8점·4위), 옥스퍼드대(87.3점·5위), 캘리포니 아 공과대학(CIT·85.7점·6위), 케 임브리지대(85.3점·7위), 컬럼비아
대(84.6점·8위), 프린스턴대(84.2 점·9위), 존스홉킨스대·워싱턴대· 예일대(83.4점·공동 10위) 순이었다. 영국의 대표격 대학인 옥스퍼드대와 케임브리지대를 제외하면 ‘톱10’ 명단은 미국 대학이 휩쓸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자녀들이 줄줄이 졸업한 펜실베이니아대는 19 위(81.2점)를 차지했다. 특히 20위 안에 UC버클리, 워싱턴 대 등 미국의 공립대학 6곳이 포함됐 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고 CNBC는 보도했다. 총 1천250위까지 순위를 매긴 이번 평가에서 국내 대학으로는 서울대가 가장 높은 123위(63.2점)에 올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공동 198 위(58점), 성균관대 공동 200위(57.9 점), 고려대 공동 274위(53.5점), 포
항공대 공동 296위(52.5점) 등이 300 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지역 대학 가운데는 싱가포 르국립대가 43위(73.2점)로 가장 높 은 점수를 받았다. 설립한 지 26년밖에 안된 신생 국립 대인 싱가포르 난양공대가 공동 55위 (71.4점)로 아시아 대학 가운데 두번 째로 높은 순위에 올랐으며 일본 도 쿄대는 공동 57위(71.3점), 중국 칭화 대는 64위(70.5점), 베이징대는 65위 (70.4점)를 각각 기록했다.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연구 성과와 이에 대한 세계 및 지역에서의 평판, 출판물, 학술회의, 가장 많이 인 용된 10%에 속한 논문 편수와 비율 등 13가지 기준을 차등 배점한 뒤 이 를 합산해 순위를 매겼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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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일반담배만큼 폐에 해로워… 독특한 유해성까지” 전자담배가 폐에 해로운 점이 일반 담배와 거의 마찬가지이며 오히려 일 반담배 흡연자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유해 가능성까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2일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운 영 과학뉴스 사이트인 유레크얼러트 등에 따르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학 팀은 일반담배와 전자담배 흡연자, 비흡연자 등 44명의 타액과 호흡기 등 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고 최근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일반담배와 전자 담배 흡연자 모두 타액에서 산화 스트 레스 및 폐 질환관련 방어기제의 활성 화를 보여주는 생체지표가 증가했다. 또 ‘뮤신5AC’를 비롯한 점액성분 도 양쪽 모두에서 증가했다. 이런 성 분의 과잉 분비는 만성 기관지염, 천 식, 천명(숨쉬기 힘들어 쌕쌕거리는 증상), 기관지확장증 등과 관련 있다. 그런데 일반담배 흡연자에서는 없는 독특한 면역 반응 유발체가 전자담배 흡연자의 기도와 타액에서 발견됐다. ‘호중성 과립구’와 ‘호중구 세포
외 덫’(NETs) 관련 단백질이 늘어난 것이다. 이는 병원체에 신체가 대응하 는 과정의 산물이긴 하지만 그 수가 늘어나면 낭포성 섬유증, 만성폐색성 폐질환(COPD) 등 염증성 폐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NETs는 폐 이외의 부위에선 혈관을 비롯한 여러 신체 기관 조직의 내피세 포와 상피세포의 죽음과도 관련 있다. 연구팀은 추가 연구를 통해 확인해 야 하지만 NETs의 발견은 전자담배 흡연이 루푸스병, 건선, 맥관염(脈管 炎) 같은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인한 만성 염증성 질환까지 일으킬 가능성 을 우려케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전자담배가 나온 지 오래 되지 않아 유해성 연구도 시작단계에 있어 일반담배에 비해 ‘더 안전한 지’ 여부를 놓고 혼란이 있다면서 “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는 일반담배와 마찬가지로 해로울 수 있음을 시사하 는 추가 증거”라고 밝혔다. 또 전자담배만의 독특한 인체 면역 반응 유발 효과가 있어 일반담배엔 없 는 유해성이 있을 가능성까지 나타나
▲ 전자담배
전자담배로 교체하는 게 더 건강에 좋 다는 생각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라 고 강조했다. 전자담배가 덜 해롭다는 인식이 확 산하면서 2011년~2015년 사이에 미 국 고교생의 전자담배 흡연율이 9배 로 뛰고 전자담배의 안전성과 유해성 에 대한 논란이 지속하자 미국 식품 의약청(FDA)은 2016년부터 전자담
“아스피린, 간암 예방에도 도움” 아스피린이 간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만 타이중(臺中) 재향군인병원(榮 民總醫院) 소화기내과 전문의 리텅위 (Teng-Yu Lee) 박사는 아스피린이 B형 간염에 의한 간암 위험을 줄이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20 일 보도했다. 대만의 전국건강보험연구 데이터베 이스(1998~2012년)의 만성 B형 간염 환자 20만4천507명의 의료기록을 분 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리 박사는 말했다. 그의 연구팀은 B형 간염 환자 중 최소한 90일 이상 매일 아스피린을 복용한 1천553명과 아스피린 또는 다른 항혈소판제를 전혀 복용한 일 이 없는 6천212명을 대상으로 간암 중 90%를 차지하는 간세포암(HCC: hepatocellular carcinoma) 발생률 을 비교했다. 그 결과 아스피린 그룹이 2.86%로 대조군의 5.59%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
르면 B형 간염 환자 중 15~25%가 간 경변 또는 간암으로 이행된다. 리 박사는 B형 간염은 항바이러스 제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항바이러스 제가 적합하지 않은 환자도 있으며 이 런 환자에게는 대체요법이 필요하다 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간질환학회 (American Association for Study of Liver Diseases)의 주관으로 20 일 워싱턴에서 개막된 ‘2017 간 학 술회의’(Liver Meeting 2017)에서 <연합뉴스> 발표됐다.
배도 감독대상에 포함했다. 이달 초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는 전자담배 속 니코틴이 혈관을 뻣 뻣하게 만들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지난 6월엔 미국 코네티컷대 학 연구팀은 니코틴을 함유한 전자담 배가 필터로 거르지 않은 일반담배만 큼 해롭고, 비(非)니코틴성 전자담배 의 증기는 필터로 거른 일반담배만큼 DNA를 손상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들은 이른바 액상 전자담배 를 대상으로 한 것이다. 최근에 나온 궐련형 전자담배는 태우지 않고 찌는 것이어서 일반담배보다는 덜 해롭다 는 것이 업체의 주장이고 일부 연구 결과도 있다. 그러나 궐련형 전자담배는 시판 기 간도 매우 짧고 일부 국가에서만 판매 되고 있어 아직 중립적인 학자들의 본 격적인 연구결과는 사실상 나오지 않 은 것이나 다름없는 것으로 지적된다. 한편 노스캐롤라이나대학팀의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흉부학회(ATS)의 학 술지 ‘미국 호흡기·중환자 의학 저 널’(AJRCCM)에 지난 18일(현지시 <연합뉴스> 간)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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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2016 안녕하세요 저번에 말씀 드렸듯이 2016 년 8 월 25 일 테스트 후에 제 건강상태에 대하여 업데이트 하려고 합니다. 저의 3 개월 첵업을 하러 2016 년 8 월 25 일 M.D. Anderson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저는 그동안 새로운 항암치료를 받았으며 제 건강상태가 어떤지 확인차 병원에서 는 PET 스캔과 피검사를 실행 하였습니다. 그는 제 뇌부터 다리 끝까지에 있는 모든 장기를 나열해가며 아무런 질환들이 깨끗이 없다는 것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또 그가 말하길 제 뼈들이 새로 개축되고 있다 하였고 뼈들에 붙어있던 병변들이 사라지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피검사 또한 훌룡하였습니다!! 의사분들께서 제 병실에 들어오실때 그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 그분들께서는 이런 저의 훌룡한 검사 리포트에 대해서 그리고 치료에 아주 반응이 좋은것에 관해서 흥분을 감추시지 못하셨습니다. 저를 위해서 해주신 많은 기도들 그리고 Neo Rg3 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표하고 싶습니다. 저희 주께서는 이 건강식품을 통하여 제가 항암치료를 이겨낼수 있도록 저를 더 강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제가 처음 이 병을 얻었을때, 그들은 제가 이렇게 오래 살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건 벌써 4 년전의 일입니다. 좋으신 의사선생님들, 정말 많은 기도들 그리고 Neo Rg3 가 있었기에 지금 제가 여기에 앉아 이 후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저의 주님께서는 사람들과 의사선생님들, 그리고 의약품, 건강보조식품을 사용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이 지구상에 여러 다른 것들을 놓으시고 우리들을 치료하시기위해 사용하십니다. 저는 Neo Rg3 가 아무런 아픔과 약해짐 없이 제가 겪은 모든 과정에서 제가 이겨낼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는것을 확신합니다. 성경에 보면 나약한 자들도 나는 강하다라고 말하게 하라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성경에서 말씀하심을 그대로 전하는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며 가슴깊이 믿어야 하며 진실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바라면 지속적으로 저의 건강상태에 대해서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진세노사이드의 Rg3의 핵심 기능 Anti-Angiogenesis 작용 종양세포와 섬유단백질 사이의 결합을 끊을 수 있어 종양내복조직세포와 혈관 형성의 증식을 억제한다.
암의 전이 억제 작용 (ex. 암세포의 침윤, 적이 억제)
면역기능 조절
방사선 치료 효과 증진 백혈구 감퇴를 억제 모발이 빠지는 등의 부작용 감소
린다 브라운 (Lake Jackson, TX)
나를 살린 기적의 알지삼 “그 효능은 제가 살아있는 것입니다”
MBC America 방영
비트로시스 USA판매점 이브핑크 건강식품 713-463-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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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전력 여성 혈액 수혈받은 남성, 사망 위험↑”
임신한 적이 있는 여성의 혈액을 수 혈받은 남성은 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라이덴대학 메디컬센터의 루테르 미델뷔르흐 박사 연구팀은 임 신 경력이 있는 여성의 혈액을 수혈 받은 남성은 임신한 적이 없는 여성 이나 다른 남성의 혈액을 수혈받았을 경우보다 사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 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17
일 보도했다. 2005~2015년 사이에 ▲남성 ▲임 신한 적이 없는 여성 ▲임신한 적이 있는 여성으로부터 3만1천118명의 환 자가 받은 수혈 5만9천320건에 관한 조사 자료와 수혈 환자의 사망률을 분 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나타났다고 미델뷔르흐 박사는 밝혔다. 임신한 적이 있는 여성의 혈액을 한 차례 수혈받은 남성은 3년 내 사망률
이 17%로 임신한 적이 없는 여성의 혈액을 받은 남성의 13.1%, 다른 남 성의 혈액을 받은 남성의 13.5%에 비 해 평균 1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혈 후 사망 위험 증가는 18~50세 이하의 남성에게만 한정됐 다. 50세 이상 남성이나 여성은 이러 한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이러한 연관성이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의미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미국 혈액센터들은 임신한 적이 있 는 여성의 헌혈을 받지 않는 경우가 있다. 수혈 관련 급성 폐 손상(TRALI: transfusion-related acute lung injury) 때문이다. 이는 보통 수혈 후 6시간 이내에 발생하며 이런 환자는 5~25%가 사 망한다. 원인은 임신 여성이 태아의 혈액에 노출됐을 때 모체에 형성되는 항체 때 문으로 믿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 항체의 반감기는 몇 달
이 아닌 몇 주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 에 몇 년 후 사망 위험 증가의 원인으 로는 볼 수 없다고 미국 혈액센터 의 료실장 루이스 캐츠 박사는 말했다. 미델뷔르흐 박사는 그러나 임신 여 성은 9개월의 임신 기간에는 외부 물 질을 견뎌내야 하기 때문에 면역체계 에 영구적인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 고 지적했다. 임신을 가능하게 하려면 많은 면역 통제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러한 면 역 억제 중 일부는 임신이 끝난 후 장 기간 지속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캐츠 박사와 미국 적십자사 의료실 장 매리 오닐 박사는 이 연구결과는 후속 연구를 통한 확인이 필요하기 때 문에 당장은 표준 헌혈지침을 바꿀 수 없을 것이라고 논평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의사협회 저 널(Journal of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최신호(10월 17일 자) 에 발표됐다. <연합뉴스>
美 FDA, 새 대상포진 백신‘싱그릭스’승인 미국 식품의약청(FDA)은 글락소스 미스클라인(GSK) 제약회사의 새로 운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Shingrix) 를 승인했다고 AP통신 등이 22일 보 도했다. 지금까지는 머크 제약회사(MSD)의 조스타박스(Zostavax)가 2006년 이 후 대상포진 백신 시장을 독점해왔다. 두 백신 모두 50세 이상용이다. 다 른 것은 조스타박스는 한 번 접종으 로 끝나지만 싱그릭스는 2달 간격으 로 2번 접종한다. 그만큼 싱그릭스가 면역 효과가 크다. 싱그릭스는 2만9천여 명을 대상으 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3상 임상
시험에서 70세 이상의 경우 면역 효 과가 90%로 나타났다. 접종 4년 후 에도 면역 효과가 88%로 유지돼 처 음과 별 차이가 없었다. 이에 비해 조스타박스는 60세 이상 의 경우 접종 후 면역 효과가 68.7% 이고 8년이 지나면 4.2%로 거의 소 멸된다. 또 다른 것은 싱그릭스는 대상포진 바이러스의 항원 일부를 넣은 사백신 이지만 조스타박스는 바이러스를 약화 시켜 넣은 백신이기 때문에 면역체계 가 손상된 사람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 대상포진은 어렸을 때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특정 신경절 속에 잠복해
있다가 몸이 약해지 거나 면역력이 떨어 질 때 다시 활동하면 서 발생한다. 대상포진은 수포와 발진이 몸의 한쪽에 줄무늬 모양으로 나 타나며 심한 통증을 수반한다. 발진과 통 증은 2~4주간 계속 되다 끝나지만, 환자 의 10~20%는 발진 ▲대상포진 이 사라진 후에도 신 경 통증이 지속한다. 신경 통증은 대개 1년 안에 완전히
사라지지만 몇 년 또는 영구히 지속 <연합뉴스> 되는 환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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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가 얼마나 노쇠했는지 측정 ‘정자 수명 계산법’개발 “흡연 40세 남성 정자는 비흡연 44세 남성 정자 나이와 같다”
띠별로 보는 주간운세
10월 22일 - 10월 28일
자료제공:지윤철학원(www.askjiyun.com)213-739-2877 관대하게 용서를 운수: 모든 일과 기회를 독점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상대가 스스로 문제를 찾아서 해결하도록 맡 겨 보세요. 금전: 뜻하지 않았던 지출로 마음을 쓸 수 있습니다. 이미 지나간 일은 빨리 털어버리도 록 하세요. 애정: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면 헤어지고 아니면 관대하게 용서를 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어쨌든 자기 자신에게 솔직한 것이 중요합니다. 84, 72, 60, 48, 36년생은 24, 27일 길일. 22, 25일 주의. 감정조절에 신경 써야 운수: 스스로 감정조절에 신경 써야 하겠습니다. 직장인은 순간적인 감정에 치우쳐서 회사를 그 만 둘 우려가 있습니다. 금전: 지나친 기대는 실망으로 바꿔지기가 쉽습니다. 현상유지에 최선을 다 해야 할 때입니다. 애정: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갖고서 쓸데없는 상상이나 생각으로 자신을 괴롭히 지 마세요. 기반이 흔들릴 수도 있습니다. 85, 73, 61, 49, 37년생은 25, 28일 길일. 23, 26일 주의. 행복한 사랑을 느끼는
남성의 정자가 얼마나 노쇠했 는지를 평가하는 ‘정자 수명 계 산법’이 개발됐다. 과학잡지 뉴사이언티스트 등 에 따르면 미국 유타대학교 티 머시 젱킨스 교수가 이끄는 연 구팀은 DNA의 분석에서 나온 데이터를 이용해 정자의 노후도 를 측정하는 방법을 만들었다고 최근 밝혔다. 여성의 임신 나이가 자손 건강 에 미치는 영향은 오래전부터 잘 알려졌다. 최근에는 남성 나이도 마찬가지라는 연구결과들이 속 속 나오고 있다. 나이가 많을수록 남성이 유전 자 변이를 자녀에게 물려주는 비 율이 여성보다 훨씬 많은데 이 변이의 대부분은 해롭지 않고 종 의 다양성과 진화에 필요하지만 일부 유전성 질환과 관련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물론 나이와 신체 노화만 정자 의 건강에 영양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 여러 환경적 요인도 작 용한다. 이런 요인들은 정자 속 DNA에 일종의 ‘꼬리표’처럼 흔적으로 남아 후손에게 전해지 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타대 연구팀은 남성 350명 의 정자의 유전체를 분석해 남성 의 노화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147개 지점의 변화를 발견했다. 이를 토대로 이 147개 지점의 남성 정자 DNA 상태를 평가하 는 분석 방법을 만들었으며, 이 계산법으로 역추적한 남성의 나 이를 95%의 정확도로 맞췄다 고 밝혔다. 또 해당 남성 정자의 조기 노화 여부나 임신 성공 능력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흡연자의 정자는 훨씬 더 노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 예컨대 담배를 피우는 40세 남 성 정자는 비흡연 44세 남성의 정자 나이와 같게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이런 정자 DNA의 변 화가 여성 임신 당시 상대 남성 의 나이가 많을수록 자녀의 자 폐증과 조현병 발생 위험이 더 큰 것과 관련 있는지는 규명하 지 않았다. 다만 새로운 유전자 돌연변이 가 후손에게 유전되는 양이 어머 니의 것보다 4배가량 더 많고, 이 돌연변이는 인간 진화와 종의 다 양성을 위해 필요하며 대부분 무 해하지만 극히 일부는 어린이의 유전성 희귀질환이나 난자·정 자의 건강과 관련된 것일 수 있다 는 등의 연구결과는 이미 나왔다. 이와 관련해 영국 맨체스터 메 트로폴리탄대학 마이클 캐럴 교 수는 “그럴 가능성 있다”면서 “흡연의 문제점은 늘 어머니 쪽 에 강조됐지만, 남성의 흡연이 후 손의 건강을 바꿀 수 있다는 증 거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캐럴 교수는 “이는 후손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정자의 운동능 력이나 모양뿐만 아니라 분자 차 원에서의 변화가 있다는 점”이 라고 뉴사이언티스트에 말했다. 그는 정자는 남성의 일생 동안 주기적으로 계속 생성되기 때문 에 후천적으로 손상되거나 손상 이 복구될 가능성도 있다면서 “ 위해 요인들을 바꿀 수 있으면 시 계를 거꾸로 돌릴 수 있는 가능 성이 있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여성 뿐만아니라 남성도 자녀 를 가질 생각이 있다면 금연, 절 주, 운동을 비롯해 건강한 생활습 관을 들이고 유해 환경을 멀리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유타대 젱킨스 교수는 이 번 연구결과를 10월 28일~11 월 1일 열리는 ‘미국생식의학 회’(ASRM) 연례 학술총회에 서 발표한다. <연합뉴스>
운수: 무엇이든지 하고자하는 의욕이 왕성한 시기입니다. 삶에 대한 새로운 욕구가 충만해집니다. 금전: 금전이 한 아름 들어오고 있습니다. 동서남북으로 분주한 가운데 이윤과 이득이 곱절로 상승 하겠습니다. 애정: 성숙된 사랑의 기쁨을 맛보게 되는 주입니다. 서로의 이상과 감정의 일치로 행복 한 사랑을 느끼는 하루하루가 되겠습니다. 86, 74, 62, 50, 38년생은 22, 26일 길일. 24, 27일 주의. 자기능력을 개발해야 운수: 새로운 각오로 능력을 개발해야 할 것입니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 사업이나 직장은 과감히 청산하는 용기가 있어야 새 길이 열립니다. 금전: 찬스가 왔으니 꼭 잡아야 합니다. 열심히 뛰는 만 큼 금전적으로 유리한 결과가 따릅니다. 애정: 사랑하는 데에는 이유가 없어야 합니다. 만약에 이유 가 있다면 그 이유가 사라지면 사랑도 끝나고 맙니다. 87, 75, 63, 51, 39, 27년생은 23, 27일 길일. 25, 28일 주의. 소문난 잔치에 운수: 가급적이면 다른 사람의 일에 관여하지 말아야 합니다. 불미스런 일의 연루가 되거나 괜한 일로 책임져야 하는 상황까지 갈 수 있습니다. 금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없다는 말처럼 겉으 로 보이는 것에 비해서 실질적으로 들어오는 것은 적을 것입니다. 애정: 부부관계나 애정관계에 빨 간 경고 신호가 들어왔으니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88, 76, 64, 52, 40, 28년생은 24, 28일 길일. 26, 27일 주의. 한번 생각해 보아야 운수: 무엇을 위해서 그렇게 열심히 뛰어다니는지, 그렇게 해서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았을 때에 더 나아질 것은 무엇이고 인생에 무슨 보탬이 되는지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때입니다. 금전: 생각 지도 않았던 일로 지출할 일이 생길 것입니다. 애정: 자기 마음속 깊은 곳에 자기도 모르는 어떤 다 른 생각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89, 77, 65, 53, 41, 29년생은 23, 25일 길일. 24, 27일 주의. 마음에 위안이 운수: 산다는 것이 복잡한 퍼즐을 맞추는 것만큼 만만치가 않습니다. 그러나 한번 실마리를 잡으 면 그 다음부터는 의외로 쉬워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금전: 너무 실리를 앞세우면 이익은 고사하고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거래에 있어서 융통성을 보이세요. 애정: 늘 지켜주는 상대가 가 까이 있으니 마음에 위안이 될 것입니다. 90, 78, 66, 54, 42, 30년생은 23, 26일 길일. 25, 28일 주의. 무리하지 않도록 운수: 가만히 폭풍우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합니다. 지금은 무리하거나 몸부림치면 칠 수록 자신에게 불리해집니다. 금전: 방심한 사이에 엉뚱한 손해를 보기 쉬우니 주변을 잘 살펴야 합 니다. 애정; 가족의 화목에 힘써야 할 때입니다. 고부간의 갈등이 커지면 남자는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신세가 되는 것입니다. 91, 79, 67, 55, 43, 31년생은 22, 27일 길일. 26, 28일 주의. 희망적인 출발을 운수: 아무런 욕심이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새로운 일을 추진하면 좋은 결과가 올 것입니다. 금 전: 거래나 판매가 쉽게 이루어집니다. 당장 큰 이익은 얻을 수 없더라도 저축했다고 생각하면 든든 할 것입니다. 애정;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 할지라도 내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상대를 바로잡으려 해도 내 힘이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92, 80, 68, 56, 44, 32년생은 25, 28일 길일. 26, 27일 주의. 자신을 잘 다스릴 줄 알아야 운수: 여느 때보다 더 세심하게 주변의 일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금전; 자신을 다스 리지 못하면 손해를 보거나 억울하게 불이익을 당할 수 있습니다. 말조심하고 자신을 잘 다스릴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애정: 누군가가 현재의 상황을 바꾸어주길 바라고 있군요. 그러나 아무도 지금 의 상황을 바꿔줄 수는 없습니다. 93, 81. 69, 57, 45, 33년생은 24, 25일 길일. 22, 28일 주의. 양호한 편으로 운수: 하고자 하는 일이 잘 안 되는 것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때로는 안 된 것이 더 다행인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금전: 금전운은 양호한 편으로 자금 회전이 잘 되고 있습니다. 애정: 가장 바람직하고 보기에도 좋은 것이 현실에 맞게 살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벗어나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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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남에게 어색하고 이상하게 보이기 쉽습니다. 94, 82, 70, 58, 46, 34년생은 22, 24일 길일. 23, 28일 주의. 예상외의 수입이 따라주는 운수: 시간은 황금과 같은 것입니다. 여가와 일, 공과 사는 명확히 구분해 주세요. 금전: 예상외 의 수입이 따라주는 주입니다. 나갔던 돈이나 그동안 받지 못해서 고심하던 돈도 들어올 수 있습 니다. 애정: 새로이 시작하는 사랑이나 갑자기 고백을 받은 사랑에 대해서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도록 하세요. 차분히 생각한 후에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95, 83, 71, 59, 47, 35년생은 23, 28일 길일. 24, 26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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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vs 다저스, WS 우승 가뭄 누가 끝낼까 휴스턴 창단 첫 우승도전... 다저스, 29년 기다린 우승 꿈
▲다저스, 컵스 꺾고 29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
메이저리그에서 약 반세기 만에 정 규시즌 100승 팀이 월드시리즈에서 격돌한다. 올해 월드시리즈는 양대 리그에서 100승 이상씩을 거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104승)와 휴스턴 애스트로스 (101승)의 매치업으로 결정됐다. 다저스와 휴스턴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월드시리즈(WS·7
전 4승제) 1차전을 벌인다. 디비전시리즈, 챔피언십 시리즈를 7승 1패로 통과하 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 다저 스는 29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향해 달려갈 채비를 마쳤다. 다저스는 그나마 5번이나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지 만 1962년 창단한 휴스턴은 아예 우승 경험이 없다. 햇수로 따지면 무려 55년으 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69 년)에 이어 메이저리그에서 두번째로 긴 우승 가뭄이다. 휴스턴에는 창단 첫 우승에 더해 반드시 월드시리즈 우승 을 차지해야 할 이유가 있다. 휴스턴은 지난 8월 허리케인 ‘하 비’로 미국 내에서 가장 극심한 수 해를 입었다. ‘휴스턴 스트롱(Houston Strong)’패치를 붙이고 그라운드에
나서는 휴스턴 선수들은 지역 주민들 의 상처를 달래기 위해 반드시 우승하 겠다며 각오를 다진다. 마운드 전력에서는 다저스가 앞선 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다저스는 클레이턴 커쇼, 리치 힐, 다 르빗슈 유, 알렉스 우드가 나서는 선 발 로테이션이 이번 포스트 시즌에서 압도적인 위력을 과시했다. 휴스턴도 댈러스 카이클과 저스틴 벌랜더의 ‘원투펀치’에 챔피언십 시리즈 막바지에 활약한 찰리 모턴, 랜스 매컬러스가 팽팽한 선발 맞대결 을 예고하고 있다. 다저스에는 저스틴 터너, 휴스턴에 는 호세 알투베라는 확실한 해결사 가 있다. 코디 벨린저(다저스)-카를로스 코 레아(휴스턴)의 괴물 신인 대결과 체 이스 어틀리(다저스)-카를로스 벨트 란(휴스턴)의 베테랑 타자 격돌도 흥 미롭다. <연합뉴스>
‘커쇼 11K·터너 결승포’ 다저스, WS 1차전 기선제압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가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와 ‘가 을남자’ 저스틴 터너를 앞세워 월드 시리즈(WS·7전 4승제) 1차전에서 휴 스턴 애스트로스를 제압했다. 다저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 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홈 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 리그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휴스턴 을 3-1로 꺾고 먼저 1승을 가져갔다. 다저스는 1988년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29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르기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그동
안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적도 없었다. 휴스턴은 1962년 창단 이후 55년 간 한 번도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적이 없다. ‘우주 최강의 투수’도 불리면서 도 우승 반지가 없는 커쇼가 마운드 를 단단히 지켰다. 선발투수 커쇼는 7이닝 3피안타(1 피홈런) 1실점으로 호투, 월드시리즈 첫 등판에서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 볼넷 없이 삼진을 11개나 뽑아내는 위용을 뽐냈다. 1965년 ‘다저스 레전드’ 샌디 쿠
팩스(15탈삼진) 이후로 다저스 투수 가 월드시리즈에서 10개 이상의 삼 진을 잡은 것은 커쇼가 처음이다. 쿠 팩스는 이날 경기를 직접 경기장에서 지켜봤다. 더군다나 휴스턴은 올 정규시즌 메 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가장 삼진을 적게 당한 팀(1천87개, 1위 밀워키 브 루어스 1천571개)이다. 11삼진은 휴 스턴이 올해 한 경기에서 가장 많이 당한 삼진 수다. 커쇼는 가을야구에 약하다는 편견 도 깨트렸다. 커쇼는 이번 경기 전까
지는 포스트시즌에 21경기에 등판해 6승 7패 평균자책점 4.40으로 부진했 지만, 가장 중요한 월드시리즈에서는 흔들리지 않았다. 휴스턴의 에이스 댈러스 카이클은 6⅔이닝 만에 3실점을 하고 먼저 마 운드에서 내려갔다. 84구를 던지면서 홈런 2방을 포함해 6안타 1볼넷을 내 주고 삼진 3개를 잡았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유리한 확률 도 가져갔다. 최근 29차례의 월드시 리즈에서 25번은 1차전 승리팀이 우 <연합뉴스> 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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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력자도 인터넷 가짜 정보에 잘 낚인다” 유명 대학 재학생 등 고학력자도 가 짜뉴스 등 엉터리 인터넷 정보에 잘 속는다는 국외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교육을 많이 받은 사람은 통상 글을 꼼꼼히 읽지만, 이런 ‘깊게 읽기’ 습 관이 엉터리 정보를 걸러내는 데 별 도 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여러 출처를 얇고 넓게 읽 는’ 습관이 인터넷 팩트 체킹(사실 확 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IT업계에 따르면 미국 스탠퍼 드대 교육대학원의 샘 와인버그 교수 팀은 스탠퍼드대 재학생 25명, 박사급 역사가 10명, 언론사의 현직 팩트 체 커(사실 확인자) 10명을 대상으로 실 험한 결과를 최근 보고서로 공개했다. 연구진은 3개 그룹에 제한 시간 내 인터넷 콘텐츠의 신뢰도를 평가하는 과제를 시킨 결과, 스탠퍼드대 재학 생과 역사가가 팩트 체커보다 엉터 리 정보에 속는 경우가 훨씬 많았다 고 밝혔다. 미국에서 가장 들어가기 어려운 명 문대인 스탠퍼드대의 학생이나 원본 출처를 꼼꼼히 따지는 전문가인 역사 가도 다른 사람처럼 가짜뉴스나 부정 확한 정보를 사실로 믿는 경우가 허 다했다는 얘기다. 연구진은 3개 그룹에 미국소아과 학회(American Academy of Pe-
diatrics·AAP)와 미국소아과의사협 회(American College of Pediatricians·ACPeds) 웹사이트에 각각 게 재된 기사를 읽고 어떤 웹사이트가 더 믿을만한지를 판정하게 했다. AAP와 ACPeds는 명칭이 비슷하고 모두 잘 디자인된 웹사이트를 갖췄지 만, 의학계의 위상이 정반대다. AAP는 회원이 6만4천여명에 달하 는 세계 최대의 소아의학 단체로 명망 이 높다. 반면 ACPeds는 2002년 동 성 부부의 아기 입양을 반대하는 보 수 성향 의사들이 꾸린 단체로 회원이 200∼500명이고 과격한 주장 때문에 학계 신뢰도가 매우 낮다.
실험에 참여한 팩트 체커는 모두 AAP를 신뢰할 만한 곳으로 지목했 지만, 역사가는 AAP의 손을 들어 준 이가 50%에 불과했다. 역사가 중 ‘AAP와 ACPeds 모두 믿을만하다’ 는 답변은 40%, ACPeds를 신뢰한다 는 반응은 10%에 달했다. 스탠퍼드대 재학생은 ACPeds만을 신뢰할 단체로 꼽은 비율이 64%에 달 했고, AAP·ACPeds 모두가 믿을만 하다는 답변이 16%였다. AAP를 제 대로 택한 이는 20%에 그쳤다. 연구진은 또 실험 참가자들에게 최 저임금 이슈를 다루는 ‘미니멈웨이 지닷컴’ 웹사이트의 게시물을 읽고
사이트의 신뢰도를 따지게 했다. 미니멈웨이지닷컴은 비영리 연구 단 체인 ‘고용정책연구원’(EPI)이 운 영 주체로 나와 있지만, 실제로는 호 텔·레스토랑 업계에 고용된 로비 회 사가 만든 엉터리 웹사이트이고 EPI 도 실체가 없는 유령 기관이다. 미니멈웨이지닷컴 배후에 로비 회사 가 있다는 것을 알아챈 비율은 팩트 체커가 100%였던 반면 역사가와 재 학생은 각각 60%와 40%에 그쳤다. 웹사이트를 꾸며낸 로비 회사를 파 악하는 데 걸린 시간도 팩트 체커가 평균 205초였지만, 역사가는 361초, 재학생은 419초를 써야 했다. 연구진은 “역사가와 스탠퍼드대 학생들은 한 자료를 꼼꼼히 파고들 며 ‘수직적으로’(Vertically) 읽었 지만 그럴듯한 홈페이지 로고나 웹사 이트 주소 같은 겉모습에 쉽게 속았 다”고 설명했다. 반면 인터넷의 가짜 정보를 적발하 는데 익숙한 팩트 체커들은 한 자료 를 깊게 읽는 대신 이곳저곳 출처의 텍스트를 빠르게 훑어보며 ‘수평적 으로’(laterally) 독해했다고 연구진 은 전했다. 특정 웹사이트를 보고 의심스러운 대목이 있으면 바로 웹 브라우저의 다 른 탭(화면)을 열어 관련 검색을 해보 는 식의 습관 덕에 효율적으로 정보 의 진위를 가릴 수 있었다는 게 연구 <연합뉴스> 진의 분석이다.
한국인, 하루 4시간 14분 인터넷한다 95%가 포털 이용 한국인의 일 평균 인터넷 이용시간 은 4시간 14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KT경제경영연구소가 공개한 DMC 미디어의 ‘2017 인터넷 서비 스 이용 행태 및 광고 효과 분석 보고 서’에 따르면 인터넷 이용자의 일 평 균 이용 시간은 4시간 14분이며 5시 간 이상 이용 비중이 전체의 25.9%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높았다. 여성의 일 평균 이용 시간은 4시간
31분으로 남성(3시간 58분)보다 확 연히 길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의 일 평균 이 용 시간이 5시간 23분으로 최장이 었고. 20대가 5시간 18분, 40대 3시 간 38분, 50대 2시간 50분 순이었다. 하루에 인터넷을 5시간 이상 이용한 다는 응답자는 20대가 42.7%로 가 장 많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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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김태희 부모 됐다 “예쁜 공주님이에요”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와 배 우 김태희(37)가 부모가 됐다. 비는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 스(SNS)를 통해 “고맙습니다...예쁜 공주님이에요~ 세상에 도움이 되는 아이로 잘 키우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김태희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비와 김태희는 2012년 한 광고 촬영 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했으며 지난 1 월19일 결혼식을 올렸다. 김태희는 지난 6월 임신을 알린 뒤
태교에 전념했고 비는 28일 첫 방송 되는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 닛> 진행자로 나선다. 아내의 출산 때문에 이날 오후 있던 제작발표회에 는 불참했다. 2012년 한 소셜커머스 광고를 통해 인연을 맺은 비와 김태희는 4년여간 의 열애 끝에 지난 1월 결혼했다. 김 태희는 당분간 산후조리와 육아에 전 념할 계획이다.
추자현♥우효광 측 “임신 2개월, 태아 위해 태교 전념 중” 배우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결혼 6 개월 만에 2세를 가졌다. 추자현, 우효광 소속사 BH엔터테인 먼트 측은 23일 “추자현씨에게 큰 축 복이 찾아 왔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 리고자 한다”며 “추자현 우효광 부 부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고 전했다. 이어 “현재 추자현씨는 임신 2개월 차”라면서 “추자현씨의 건강 상태 는 매우 양호하고, 현재 임신 초기 단 계인 만큼 태아를 위해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항상 추자현 우효광 부부 에게 주시는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진 심으로 감사 드리며, 앞으로 태어날 아
이에게도 많은 축복 부탁드리겠다”고 입장을 마무리지었다. 한편 추자현은 지난 1996년 드라마 ‘성장느낌 18세’로 데뷔, 2000년 ‘ 카이스트’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중 국에 진출, 지난 2011년 후난위성TV ‘회가적 유혹’으로 현지에서 큰 인 기를 얻기 시작했다. 그러다 우효광과 는 지난 2012년 방송된 중국 드라마 ‘ 마랄여우적행복시광’에 함께 출연하 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4월 부부 의 연을 맺었다. 혼인신고는 했지만 결 혼식은 아직 올리지 않았다. 이들은 현재 매주 월요일 밤 11시10 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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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제2회 친선 탁구대회 성료 단식(남) 김종환, (여) 조두예, 사랑의 교회 우승 차지
샌안토니오 탁구협회가 주최한 제 2회 친선 탁구대회가 지난 10월 22 일 오후1시 30분 일요일에 샌안토 니오 한인회관 스포츠센터에서 개최 되었다. 샌안토니오 탁구대회는 박병준 대회 장의 대회선언으로 개막되었고 이명 호 한인회장은 축사를 전했다. 이영윤 탁구협회 회장은 “이번 행 사준비에 힘이 되어주신 샌안토니오 한인회 임원들과 이명호 한인회장, 박 병준 대회장, 대회운영팀과 대회 준 비를 위해 수고해 주신 관계자들, 참 가한 선수들에게 감사한다”고 인사 를 전했다. 이 날 탁구대회는 30명의 선수가 참 가해 불꽃 튀는 선전을 벌였는데 특
히 김종덕(81세), 이미요라(77세) 부 부 선수가 참가해 노익장의 실력을 발 휘해 대회장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탁구 경기가 진행되는 중간 중 간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해 분위기를 돋구었고 휴식하는 선수에게는 이영윤
회장이 손수 준비한 김밥, 샌드위치, 다과를 제공해 훈훈함도 함께 했다. 제 2회 샌안토니오 탁구대회에서 남 자단식에 김종환, 준우승 김종덕, 3등 최재웅와 윤종오 선수가, 여자단식은 우승 조두예, 준우승 김미경 선수가 차 지했고 교회 대항은 사랑의교회, 온누 리교회, 한인 제일 장로교회가 참석해 사랑의 교회가 차지했다. 한편 이영윤회장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에 연습할 수 있다며 탁구에 관심 있는 초보자들을 위해 이창언 감 독이 레슨을 해 주고 있으니 많은 동호 인들의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습장소:4405 Rittiman Plaza, San Antonio TX78218 문의전화:210-844-8377 <김용선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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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7, 2017 Korean Journal 코리안저널 샌안토니오 지국에서 3월 1일부터 교회 안내면을 추가 운영합니다. 교회 지면은 목사님 컬럼, 교회 소식을 보다 많은 독자에게 알리기 위한 것입니다. 교회 안내지면 활용에 관한 문의는 김용선 지국장에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 건강 칼럼
샌안토니오 한인 건강 학교
이문주 교수
“샌 안토니오 한인 건강 학교”가 왜 필요할까요? 네째는, 실제 생활에 적용 할 수 있 는 건강 지식을 배우기 위함입니다. 커 뮤니티에서 만난 분들 중에, 당뇨 진 단을 받으시고, 당뇨 교육도 받으셨는 데, 이런 말씀을 흔히 하십니다. 교육 내용을 잘 이해 할 수 없었고, 가정에 서 혈당을 측정하라고 하는데 어디서 기계를 구입하는지, 어떻게 측정하는 지, 얼마가 정상 범위인지 등을 잘 모 르겠으며, 실제 매일 먹는 한국식 식 사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몰라, 교육이 별 도움이 안 되었다고 하십 니다. 샌안토니오 한인 학교는 매일의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건강 정 보와 한인에게 적합한 자가 관리법을
알려 드리기 위한 강의 내용으로 구 성되어 있습니다. 다섯째는, 일회성 세미나가 아닌 매 달 정기적으로 만남으로 인해 샌안토 니오 한인들이 자주 모일 수 있는 계 기가 되고, 건강한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 위함입니다. 지난 5개월간 이 프 로그램을 하면서 커뮤니티가 함께 일 하고 있음을 느끼는 것을 참으로 기 쁜 일인 것 같습니다. 이명호 샌안토 니오 한인회장님을 비롯해 임원 분들 과 이사님들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강 의 환경이 눈에 띄게 좋아 졌고, 자원 하여 체지방 지수, 혈압, 혈당 측정을 도와 주시던 강윤경 간호사님은 이제
는 이 프로그램에 없어서는 안될 핵 심 멤버이십니다. 우리가 함께 나누고 일하고, 같이 성장하는 것은 참으로 놀 라운 경험이 아닌가 합니다. 현재 샌안토니오 한인 학교는 한인 회관에서 매달 둘째 주 토요일 오후 3-5시에 건강 강의가 이루어 지고 있 으며, 강의 전 2시 30분에 오시면, 체 지방 지수, 혈압과 혈당을 매달 측정 해 개인별 챠트를 통해 본인의 변화 를 보실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 가 오는 11월과 12월에는 한인에게 급증하고 있는 당뇨병에 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앞에 내용은 지난주 10/20일자 신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비타민D, 1형(소아) 당뇨병 예방에 효과” 1형 당뇨병은 인슐린 생산이 부족 하거나 세포가 인슐린을 활용하는 기 능이 떨어져 발생하는 2형(성인) 당뇨 병과는 달리 면역체계가 췌장의 도세 포(췌도) 중 인슐린을 만드는 베타 세 포를 공격, 인슐린이 극히 적게 생산 되거나 아예 생산되지 않아 발생하는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이다. 1형 당뇨병 항체를 지니고 있어 소아 당뇨병 위험이 높은 아이들 8천676명
을 대상으로 출생부터 최장 4살 때까 지 3~6개월 간격으로 혈액검사를 통 해 췌도 자가면역 발생 여부를 관찰 하고 비타민D 수치를 측정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노리스 박사 는 말했다. 이 기간에 췌도 자가면역이 발생한 376명은 췌도 자가면역이 나타나지 않은 다른 아이들에 비해 혈중 비타 민D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그는 밝혔다. ! 그러나 이 결과만으로는 비타민D 부 족과 1형 당뇨병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다고 보기엔 이르며 확인을 위한 추 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연구결과는 ‘당뇨병’(Diabe▶▶▶ www.kjhou.com <연합뉴스> tes) 최신호에 실렸다. HOU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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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가 1형(소아) 당뇨병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 보건대학원 역 학과의 질 노리스 박사는 혈중 비타 민D 수치가 높으면 1형 당뇨병의 전 단계인 췌도 자가면역(islet autoimmunity) 발생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데 일리 메일 인터넷판과 메디컬 뉴스 투 데이가 24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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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항문 외과는 어떤 곳인가요? 환자들이 주로 하시는 질문에 대한 프리미어 대장 항문 외과 김준억 원장의 답을 들어 봅니다. Q. 대장 항문 외과는 어떤 곳인가요? 어떤 질환을 치료할 수 있나요? 대장 항문 외과는 대장과 항문에 관련 된 모든 질환을 다루는 병원입니다. 최근 한국인들에게도 증가하는 추세인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대장 내시경을 비롯하여, 대장 용종 제거, 대장 암 시술 등의 큰 수술은 물론 치질, 치루, 치열 및 변실금 등 항문 주변 혹은 항문 기능에 관련된 불편한 증상을 치료합니다.
Q. 대장 내시경은 왜, 언제부터 얼마에 한번 받아야 하나요? 대장암은 예방이 가장 중요한데,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법방이 대장 내시경입니다. 일반적으로 대장 내시경은 50세가 되는 해에 시작하시길 권해 드리며,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10년 주기로 하실 것을 권합니다. 하지만 가족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으시거나 본인의 배변 패턴이 현저히 변했다거나. 혈변이 보이시는 경우에는 50세 이전이라도 경우에 따라 대장 내시경을 해야만 하는 경우가 있으며, 10년이 아니라 많게는 1년에 한번씩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Q. 치질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치질은 일상 생활에 불편을 주는 반갑지 않은 증상입니다. 하지만 결코 더럽거나 부끄러운 질병이 아닌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증상이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실 것을 권합니다. 치질은 증상과 종류에 따라 섬유질 제품이나 가려움과 화끈거림을 완화할 수 있는 약을 처방하여 자연 치유되도록 하기도 하고, 통증이 없는 고무 밴드 시술을 하기도 합니다. 치질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과 면밀한 수술로 약 3주 후에는 불편함 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Q. 치루는 뭔가요?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치루는 통증과 발열, 고름과 변이 새는 증상들이 동반됩니다. 치루는 약물로 치료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며 수술로 치료될 수 있습니다.
Q. 변실금은 어떤 증상이 있으며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변실금은 자신이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변이 나오거나 혹은 자제할 수 없어 흐르는 증상을 말합니다. 남자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젊은 층보다는 연령이 높은 층에서 발생합니다. 최근에는 항문에 주사를 놓아 변실금을 치료하는 주사 시술도 개발되어 더욱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으며, 좀 더 심한 경우에는 괄약근 시술을 통해 치료될 수 있습니다.
대장과 항문에 관한 증상이나 질병등은 부끄럽다고 생각해서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기에 전문의와 상담하셔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김준억 MD, FACS Premier General and Colorectal Surgery, PA Board Certified in General Surgery/ Board Certified in Colorectal Surgery 현 Houston Northwest Medical Center Chief of Medical Staff
대장암과 직장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Minimally invasive surgery 최소 침습수술로 완치될 수 있습니다. 진료 과목
직장암 / 대장암 조기 진단을 위한 내시경 시술 및 수술, 로봇 수술 치질, 치루, 치열, 변실금 크론시 병, 탈장 변비, 항문 출혈 및 통증, 급성 충수염
1960 Office 837 Cypress Creek Parkway Suite 107 Houston, TX 77090 진료 시간 월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The Woodlands Office
김준억 MD, FACS
■Board Certified in General Surgery ■Board Certified in Colorectal Surgery
■ Houston Northwest Medical Center Chief of Medical Staff 역임
■대학: University of Pennsylvania, Philadephia, PA ■의과 대학원: New York Medical College, Valhalla, NY ■외과 전공의: Saint Vincent’s Hospital Manhattan, New York, NY 연세대학교 외과학교실 위암 연구강사 ■대장 직장 항문 외과 전문의: Keck School of Medicine,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Los Angeles, CA
Premier General and Colorectal Surgery PA
129 Vision Park Blvd Suite 212 Shenandoah, TX 77384 진료 시간 화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Memorial Hermann Surgery Center *한인타운과 가까운 병원에서 수술 받으실 수 있습니다*
1120 Business Center Dr. Suite 110 Houston, TX 77043
예약 및 Tel. 832-303-2922 Fax. 281-781-8637 진료상담 www.junukkimm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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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북경식일품요리를선보입니다
산호정
珊瑚亭
맛있는 짜장! 참국물 짬뽕!
산호정 정식 珊瑚亭 定食 Begin with 삼선계란탕 End with choice of 짜장면 or 짬뽕
4인 6인 8인 10인
탕수육, 잡채 탕수육, 잡채, 깐풍기(뼈) 탕수육, 잡채, 깐풍기(뼈), 팔보채 탕수육, 잡채, 깐풍기(뼈), 팔보채, 양장피
탕수육
깐풍기
팔보채
양장피
삼선 누룽지탕
쟁반짜장
영업 시간
일~목 11:00 am ~ 9:00 pm 금~토 11:00 am ~ 9:30 pm
웨이츄레스 구함
7656 Bellfort St, Houston, TX 77061
하비공항 근처
(713) 640-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