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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Y
APY
Houston Area Vicki Chen
Catherine Liang
Branch Manager
Co-Chief Lending Officer
713-272-5022 (office) 832-273-3711 (Cell)
713-272-3210 (office) 832-766-9800 (cell)
Dallas Area Kevin Cho
Branch Manager Senior Lending Officer
972-301-5996 (office) 469-459-1151 (c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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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한국 정부 기관
휴스턴 경제단체
휴스턴총영사관(정영호) --- (713)961-0186 민주평통휴스턴(김형선) --- (832)715-4158 한국교육원(양은미) ------ (713)961-4104 향군미중남부지회(정태환) -- (832)326-4620
휴스턴 한인상공회(강문선) -- (832)465-1477 휴스턴 경제인협회(주정민) -- (346)401-0724 휴스턴 지상사협회(김기주) -- (281)806-8951 한인소매인협회(신동균) ---- (281)701-3621 미용재료상협회(최장규) ---- (713)679-3635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 (713)498-3827
휴스턴 한인단체
휴스턴 문화예술단체
휴스턴 한인회(윤건치) ----- (713)463-7770 휴스턴 노인회(이흥재) ------ (713)465-6588 휴스턴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휴스턴한인간호협회(김랑아) - (713)208-0509 시민권자협회(신현자) ----- (281)703-3827 휴스턴광복회(김웅현)------- (832)647-6088 이북 5도민회(김수명) -------- (832)283-2888 KASH(자넷홍) --------- (281)382-4883 한미여성회(동선희) ------- (832)818-2295 휴스턴청우회(이상일) ----- (281)620-8097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우리훈또스(신현자) ------ (832)831-2354 휴스턴호남향우회(정성태) ------ (832)640-6110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에스더노) (832)461-0157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 (713)885-7119 화요수채화(이병선) ------- (832)483-7979 한얼 국악단(양진석) -------- (713)894-1425 농악단/한나래(허현숙) ------ (832)310-9727 텍사스사진회(진지나) ------ (281)818-5013 휴스턴한인문화원 -------- (713)463-4431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 (832)277-0949 김구자무용단 ------------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 (832)722-4424 Katy크리스찬문화센터----- (832)407-2005
휴스턴 학술단체 재미과기협남텍사스지부 -- (832)231-2371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713)861-8188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713)301-202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정철균) ----------
휴스턴 전우회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문박부) (832)482-5748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휴스턴해군동지회(윤영구)---(713)294-2310 6.25참전국가유공자회 ----- (832)326-4620 특전전우회 ------------- (832)876-8111
휴스턴 종교단체 기독교교회연합회(송영일) - (832)205-5578 휴스턴한인목사회(이인승) -- (832)264-9566 남선사(신도회장 김홍표) -- (713)467-0997 정토회 ------------------ (832)798-3357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원관혁) (817)773-2348 원불교 휴스턴교당(나성인) ---(713) 935-9111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713)932-0240 텍사스가정상담원 ------- (713)900-5592 구세군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680-1200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체육회(유유리) ------ (832)274-6138 휴스턴골프협회(김용태) ---- (281)772-3021 휴스턴농구협회(신지호) ---- (832)977-3900 휴스턴베드민턴협회(전효진)--(832)524-8932 휴스턴볼링협회(장세영) ----- (210)727-7575 휴스턴사격협회(차석준) -----(832)606-1029 휴스턴아이스하키협회(최정우) - (832)322-1410 휴스턴축구협회(최봉식) ---- (504)939-4572 휴스턴탁구협회(최종우) ----- (832)275-4989 휴스턴태권도협회(김성태) -- (832)221-7575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 (701)213-6752 휴스턴야구협회(대니얼박) --- (281)615-1472 휴스턴용선협회--------------------휴스턴씨름/유도협회---------------휴스턴장애인체육회(송철) -- (832)455-1144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832)934-1400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 9261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713)641-0047 <<<
<<<
휴스턴 봉사단체 나의꿈국제재단(손창현)-----(281)773-9516 한미장학재단남서부(이원호)-(832)470-5422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 (832)876-6983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 -(713)339-3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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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전자신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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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미주 최초 대한민국 정부 주도 ‘한국전 美참전용사 실종자 추모예배’ 엄숙 거행 “자유는 공짜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정영호 총영사 “미주 50개 전역에서 추모예배 개최되길”
는 돌에 새겨라’는 속담이 있다. 원
디인지도 모르는 16개국의 젊은
한편 정영호 총영사는 대한민
kjhou2000@yahoo.com
수를 품으면 망하지만 은혜를 잊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얻어
국 정부에서 주관하는 최초의 행
지 않으면 희망이 된다. 마무리 훌
진 것임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사인 한국전 미참전용사 실종자
대한민국 정부에서 주관하는 최
륭해도 은혜를 모르면 가치가 없
강조했다.
추모예배가 휴스턴에서 거행 되
By 최병철 기자
초의 행사로 ‘한국전 미참전용사
다”고 전했다.
또 “지금 여기 살아있는 영웅들
도록 힘쓴 휴스턴 기독교교회연
실종자 추모예배’가 지난 10월 22
또 “대한민국을 위해 대한민국
과 함께하고 있다. 이 영웅들과 가
합회 회장 송영일 목사를 비롯하
일(일) 오후 4시 휴스턴 한인중앙
을 모르는 16개국의 젊은 청년들
족을 위해 따뜻한 박수를 달라”고
여 휴스턴 한인목사회 회장 이인
장로교회(담임목사 이재호) 본당
수만 명이 죽어 나갔고 얼마 전 알
요정하자 참석자 모두 감사의 박
승 목사, 이재호 한인중앙장로교
에서 엄숙하게 거행됐다.
게 되었지만 한국전 미참전용사
수를 크게 전했다.
회 담임목사, 안용준 변호사 그리
추모행사에는 텍사스주 경비
실종자가 약 8천여 명 가까이 된
총영사관에 따르면 미참전용사
대 E.A. 버디 그랜섬 준장과 휴스
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프고 아울
7천500여 명의 실종자 중 텍사스
턴 군사위원회 유진 툴리치 회장,
러 유가족들에게 싶은 위로와 감
에만 약 2천300여 명의 실종자가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가족 등 약
사의 마음을 보낸다”라고 말했다.
있다고 확인했다.
100명이 참석했다.
또한 “70년 전 대한민국은 6.25
정영호 총영사는 “우리는 돌아
‘한국전 미참전용사 실종자 추
전쟁에서 제대로 된 총 하나 탱크
오지 않는 이 영웅들에게 깊은 감
모예배’는 대한민국 정부에서 주
한 대 없는 나라에서 지금은 군사
사를 전하고 이들의 가족을 도울
관하는 최초의 행사로 휴스턴총
적 강국이며 세계 10위의 경제대
때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영사관(총영사 정영호)의 노력 속
국, K-POP이 세계문화를 선도하
특히 정 총영사는 대한민국 정
에 휴스턴에서 첫 행사를 거행하
는 문화강국이 되었다”며 “지금 여
부에서 주관하는 최초의 행사가
는 의미 깊은 순간이었다.
기 계신 여러분이 없었다면, 여러
휴스턴에서 시작된 것에 의미를
이번 행사는 휴스턴기독교교회
분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오늘 우
두고, “앞으로 미 50개주 전역에
연합회(회장 송영일 목사)와 휴스
리 대한민국은 없어졌을 것”이라
서 매년 ‘한국전 미참전용사 실종
턴한인목사회(회장 이인승 목사)
고 거듭 강조하고, 아울러 “우리
자 추모예배’가 거행되길 바란다”
가 공동주최했고 휴스턴총영사관
민족은 은혜를 잊지 않는 민족이
고 언급했다.
이 후원했다.
며 여러분의 도움이 헛되지 않았
텍사스주 경비대 E.A. 버디 그
다는 것을 예수님이 중명하시고
랜섬 준장은 답사에서 “한국전쟁
계시다”고 말씀을 전했다.
은 잊혀진 전쟁이 아니다”라며 실
1부 추모예배, 2부는 정영호 총 영사의 기념사와 현직 미군 장성 의 답사가 이어졌고 참석자들이
종된 영웅들을 찾기 위해 계속 싸
함께 실종자들을 추모하는 시간
실종자 텍사스 주 가장 많아
울 것이며, 전쟁포로와 실종자들
을 가졌다.
한국전 참전용사 실종자들은
이 미국으로 송환될 수 있도록 하
휴스턴한인목사회 회장 이인승
한국전쟁 당시 전사하거나 북한
나님께서 은혜를 주시길 기원한다
목사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
에 포로로 잡혔다가 사망한 것으
고 소망을 전했다.
하며 6.25전쟁에서 실종된 미 참
로 추정되지만, 그 유해가 확인되
전미한국전참전용사협회의 프
전용사 7천600여명을 위해 추모
지 않아 현재까지 실종자로 분류
레드 래시 사무총장은 영상 메시
예배를 드리게 되어 감사하다”면
돼 있다.
지를 통해 “북한의 비협조로 중단
서 “실종자의 시신이라도 찾을 수
정영호 총영사는 기념사를 통
있도록 도와주시고 지금도 고통
해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한국
중에 있는 유가족이 담대하게 살
전 미참전용사 실종자 추모예배’
이어진 순서는 미 한국전 참
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라며
를 가능하게 해준 휴스턴에 감사
전용사회 론스타 챕터 맥스 존
이 추모예배를 통해 모두에게 위
하다”며 “‘자유는 공짜로 얻어지
슨 회장을 비롯한 5명의 참전용
로되길 바란다고 기도했다.
는 것이 아니다’라는 문구를 가슴
사들이 번갈아 가며 텍사스 실종
에 새기고 있다.
자 명단을 호명하며 이들을 추모
이재호 목사는 ‘오라 여호와의 산에 오르자’ 추모의 말씀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는 공짜로 얻
“’원수는 물(강물)에 새기고, 은혜
어진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어
된 미군 유해 송환이 하루빨리 재 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했다. 호명의 순간들은 엄숙하고 숙연했다.
고 버디 그랜섬 준장에게 각각 감 사패를 증정했다. ▲ 버디 그랜섬 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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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단체들 행사에 두루 참석하
휴스턴 한미연합회 창립식 준비 박차 “좌우를 떠나 오직 조국에 유익을 주는 단체로 힘 모은다”
고 우리를 필요로 하는 자리라면 앞장서서 참석하고 협력하겠다” 는 각오를 전했다. 창립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동참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반면 에 한미연합회가 무슨 단체이고 무슨 일을 하는지 잘 모르는 분 들도 의외로 많다는 사실을 깨달 은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지
By 변성주 기자
속적 노력도 필요할 것이라고 언
kjhou2000@yahoo.com
급했다.
한미동맹의 기치를 사회, 문화,
는 없지만, 김영길 미주총회장 격
교육과 민간 영역에서 협력을 강
려사와 정영호 휴스턴총영사, 윤
화하기 위해 결집된 시민단체가
건치 한인회장, 오영국 중남부회
휴스턴에서도 창립한다.
장 축사 순서가 있다.
이번 창립식에 특별 강의 순서
휴스턴 한미연합회(Houston
향후 활동계획은 우선 내년 상
AKUS, 회장 정정자)는 오는 11
반기를 목표로 송대성 한국총회장
월 5일(일) 오후 5시 서울가든 연
과 장경동 목사 초청 강의를 섭외
회식에서 창립식을 갖고 공식 활
중이라고 밝혔다.
동을 시작한다.
정 회장은 “대한민국 안보와 한
한미연합회(AKUS)는 한국과
미동맹은 해외에 사는 우리 한인
미국에 본부가 있는 국제 민간
동포들의 몫이며, 한미연합회는
조직이며 501(c)(3) 비영리 무소
명예나 권력, 개개인의 이념을 떠
속 단체다.
▲ 왼쪽부터 중남부 한미연합회 오영국 회장, 휴스턴 한미연합회 정정자 회장과 조명희 창립식 준비위원장
나 협력하는 것에 보람이 있다”며
가든에서 가진 기자회견에 정정
약 35개 한미연합회가 조직, 활
위원장은 “한미연합회가 2021년
좌지우지 하는 미국 최대 로비단
을 당부했다.
자 회장, 조명희 창립 준비위원
동하고 있다.
시작되었지만 아직도 한미연합회
체가 된 것처럼, 누군가가 발편을
중남부 한미연합회의 경우 현재
휴스턴의 경우 비교적 짧은 시
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많다는
만들어야 하는 귀중한 일의 시작
휴스턴을 비롯해 달라스(회장 최
간에 76명의 회원이 확보됐다는
것을 창립식을 준비하면서 느꼈
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
성주), 어스틴(회장 박용락)이 리
나라사랑을 위한 한미동맹과
것은 휴스턴 한인동포인구 대비
다”고 서두를 꺼내면서, “AIPAC(
감도 전했다.
더십을 갖추었고, 샌안토니오, 루
자유민주주의 수호는 당파를 초
매우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었
미국-이스라엘 공공정책위원회)
정정자 회장은 지난 3월 말 한미
월하는 개념이라고 입을 모았다.
다. 창립식 없이 활동을 하고 있
처럼 우파 좌파가 아닌 오직 국가
연합회 총회에서 휴스턴 회장 임
현재 휴스턴 한미연합회는 76명
는 한미연합회가 대다수이고, 공
만을 위해 함께 뭉쳐 조국에 유익
명장을 받은 후 한미연합회에 대
중남부 한미연합회 오영국 회
식적으로 출범식을 하는 곳은 손
을 주는 단체”의 방향을 강조했다.
해 더 공부하면서, 휴스턴을 중심
장은 “한미동맹은 ‘신의 한 수’다.
출범식에는 김영길 미주총회장
가락에 꼽을 정도라는 사실만 봐
또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
으로 안보단체와 함께 대한민국
이제는 군사동맹을 넘어 민간차
을 비롯해 본부 임원진 4명이 참
도, 규모나 위상면에서 휴스턴 한
다’는 말처럼 휴스턴 한미연합회
안보에 힘이 되고 국제적 위상을
원에서 문화, 교육, 스포츠, 음식
석한다. 휴스턴 회원들과 한인사
미연합회 창립식이 갖는 의미를
에 정치, 법조계, 경제, 문화, 교육
높이는 일에 자부심을 갖고 일하
등 다양하고 포괄적인 교류와 노
회 유관단체장들까지 확인된 인원
주목할 수 있다.
각계 많은 회원들이 동참하여 한
고 있다고 말했다.
력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10월 24일(화) 오후 6시 서울
장, 그리고 중남부 한미연합회 오 영국 회장이 자리했다.
의 정식 회원을 확보했다.
만 120여명이며, 당일 참석자까지 고려하면 약 150여명이 참석하는 행사 규모를 예상했다.
지역 모범단체로 먼저 선다
동포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
이지애나도 조만간 회장이 확정 될 예정이다.
국의 위상을 높이는 민간 외교의
오래전부터 휴스턴 해병대전우
특히 “미국은 로비할 수 있는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와 6.25참전전우회 명예회원으
나라인 만큼 국제적인 조직력을
“AIPAC이 처음 7명으로 시작되
로 봉사하고 있는 정 회장은 이제
갖고 민간차원에서의 의회 로비
한미연합회 미주지역에는 독
휴스턴 한미연합회 재무로 창립
었지만 지금은 10만명이 넘는 막
는 휴스턴 한미연합회 회장의 입
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비전
립지역과 광역지역, 행정지역에
식을 총괄하고 있는 조명희 준비
강한 자금력으로 미국 정치판을
장에서 “휴스턴 안보단체는 물론
을 전했다.
▲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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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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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류승룡 휴스턴 온다… 2023 한국 영화제 초청 휴스턴 미술관 11월 2-4일 & 12월 3일
휴스턴 미술관(Museum of
부터 4일(토)까지 3일 동안, 그리
▲공동경비구역 JSA(2000년)
과 함께 유명 디자이너(이혜영)가
Fine Arts, Houston)은 올해도 휴
고 12월 3일 마지막 휘날레를 장
박찬욱 감독의 초기 스릴러. 한
소유한 건물을 둘러본다. 병수가
스턴총영사관(총영사 정영호) 후
식하는데, 마지막 날에 영화배우
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정영호 휴
건물의 층을 올라가는 동안 감독
휴스턴 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원으로 ‘한국영화제‘를 개최한다.
류승룡이 초대된다는 반가운 소
스턴총영사가 추천한 영화다.
홍상수는 예술, 사랑, 직업, 종교,
한국영화제가 벌써 5회를 맞는다.
예년과 다른 것은 11월 2일(목)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극한직업’의 류승룡
식이다.
비무장지대 수색 중 지뢰를 밟
류승룡은 넷플릭스 시리즈 ‘킹
아 대열에서 낙오된 이수혁 병장
의 많은 내용을 보여준다.
덤’과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무
(이병헌)은 북한군 중사 오경필(
- 11/4일(토) 6:00pm
빙’등 다양한 캐릭터로 상업적 호
송강호)과 전사 정우진(신하균)의
평을 받았고 특히 영화 ‘극한직업’
도움으로 다행히 목숨을 건진다.
▲헌트(2022년)
에서 잠복경찰반장 역으로 인기를
이를 계기로 그들은 친해졌고 이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 배우가
한 몸에 받았다. 이번 영화제 기간
수혁 병장은 군사분계선을 넘어
된 이정재의 첫 감독 데뷔작. 1980
중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은 6편의
그들을 만나러 가지만 결국 총부
년대를 배경으로 한 첩보 액션 스
한국영화가 상영된다. 모든 영화
리를 겨누며 살인사건이 발생한
릴러 영화. 이정재, 정우성 주연.
는 영어 자막이 제공된다.
다.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중 립조사팀으로 소피 장 소령(이영
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일
애)가 파견된다... 한국의 내노라
▲극한직업(Extreme Job, 2019년)
반 입장권은 10불, 휴스턴미술관
하는 배우들이 총 출동하는 수작.
이병헌 감독의 코미디. 젊은 마
- 11/3(금) 7:00pm
(학생증 제시)은 8불이다. *상영관:
약수사팀과 반장(류승룡)이 치킨 집에 잠입해 조직범죄자들을 소탕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2021년)
한다. 낮에는 치킨 장사, 밤에는 잠
The Lynn Wyatt Theater,
감독 브리짓 부이요, 김오안. 휴
복근무, 새로운 요리법으로 낡은
Brown Auditorium Theater
스턴 박물관의 브레들리 베일리
식당은 마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외 여러 아시안 미술 큐레이터와
식당으로 바꾸고 상황은 예상치
▲거미집(Cobweb, 2023년)
박수민 한인 어시스턴트 큐레이
못한 방향으로 전환된다.
1970년대를 배경으로 영화 제
터가 소개하는 다큐 영화.
작에 관한 코미디와 호러가 공존
50년간 묵묵히 물방울만을
영화상영 후 관객들은 휴스턴
하는 영화. 김지운 감독은 2023년
그려온 물방울 작가 김창열
대 카렌 팡(Karen Fang) 교수의
칸 영화제 초연에서 “영화 속의 영
(1929~2021) 화가를 조명하기
사회로 배우 류승룡과 함께 대화
화를 통해 인생이 계속되는 것처
위해 아들이 카메라를 들었다.
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럼 영화도 계속될 것이라는 희망
- 11/4(토) 4:00pm
적이고 잠정적으로 낙관적인 메시 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송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
- 11/4(토) 8:30pm
티켓 구매는 mfah.org/film에
회원이나 65세 이상 시니어, 학생
▲ 영화‘공동경비구역 JSA’
다이어트, 집 수리에 이르는 일상
▲탑(Walk Up, 2022년)
강호와 임수정 주연.
영화감독 병수(권해효)는 인테
- 11/2(목) 7:00pm
리어 디자이너 지망생 딸(박미소)
- 12/3(일) 5: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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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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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의료상조회와 의료비 나눔 사역 비싼 의료비 사각에 구세주 역할
By 변성주 기자
최초의 의료비 나눔 사역은 로고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 CMM은
kjhou2000@yahoo.com
스선교회(회장 박도원)에서 ‘기
2021년 워싱턴 주에서 소수 민족
독의료상조회’(이하 CMM)로 시
단체로는 유일하게 연방 법령에
2024년 건강보험 가입 시기가
작됐다. 원래 선교회는 ‘크리스찬
따라 성실하게 의료비 나눔 사역
저널’을 발행하면서 의료비 나눔
을 하고 있는 단체로 인정받았다.
건강의 중요성과 의료보험의 필
사역을 하는 몇몇 미국 단체들을
셋째, CMM은 지정되거나 계약
요성은 정비례하지만, 막상 미국
발견했고, 이들 단체들이 의료비
된 병원이나 의사가 없으므로, 의
에서는 의료보험 혜택을 누구나
지원뿐 아니라 환자들을 기도로
사나 병원의 제한 없이 미국은 물
골고루 받기 어려운 현실이다. 취
돕는다는 신앙적 내용에 감동해,
론, 한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도 의
약계층과 특히 한인 이민사회의
‘크리스찬저널’지에 미국 단체를
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CMM
▲ 2024년 건강보험 가입시기를 앞두고 기독의료상조회 본부장 이매튜 목사와 강 동훈 홍보부 차장, 그레이스 정 남부지부장이 본사를 방문했다. (왼쪽부터)
만연된 의료비 사각지대를 해결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한 것이 독
은 연방에서 501(c)(3)로 인정받
로 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환자
거주지 주소가 필요하다. 자격을
하는데 그동안 기독의료상조회(
자들의 많은 반응을 얻게 되었다.
은 비영리단체이고, 미 보건복지
들을 위해 기도하여 영적인 지원
갖춘 의료비는 ▷질병당 최대 15
이하 CMM)의 역할은 매우 컸다.
로고스선교회는 1996년부터 한
부 산하기관인 CMS(Centers for
도 감당한다.
만 달러까지며, ▷1년 이후에 생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가입이
인 크리스천들을 위한 별도 사역
Medicare & Medicaid Services)
한편 CMM은 건강보험 가입시
긴 질환으로 15만 달러 초과시 연
필수 조건이 되었을 때 의료보험
으로 ‘기독의료상조회’(Christian
로부터 승인받은 의료비 나눔 사
기와 관계없이 연중 언제든지 회
차에 따라 100만 달러까지 나눔
회사는 아니지만 벌금이 면제되
Mutual Med-Aid)를 운영, 지금
역 기관이며 의료 보험 회사가 아
원 가입이 가능하다. CMM 회원
이 가능하다. ▷암, 심장병을 제외
는 의료비 나눔사역 기관 으로 기
에 이르고 있다.
니기 때문에, 전 세계 어디서나 의
자격은 ▷65세 미만 크리스천으
한 가입 이전 질환도 연차에 따라
료 서비스를 받은 것에 대한 의료
로서, ▷흡연, 마약, 불법 약물을
의료비 나눔을 한다.
비 나눔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하지 않고 알콜 및 약물의 오남용
11월 1일부터 시작된다.
독상조회는 한인기관으로 유일
왜 의료보험이 아닌가?
하게 지정되었다. 이때 많은 한인
아직도 기독의료상조회를 ‘의료
가정들이 기독상조회 가입을 통
보험’이라고 지칭하는 경우가 많
넷째, CMM은 의료비 나눔으
해 벌금도 피하고 의료비 걱정에
다. 그러나 ‘의료비 나눔 사역’ 즉
서도 부담을 덜 수 있어 안도감을
‘기독의료상조회’는 일반 의료보
포토 뉴스
갖게 했다.
험회사가 아니다. CMM이 의료
기독의료상조회 어떻게 시작되었나?
보험이 아닌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의료 나눔 사역은 기독교 공동
첫째, CMM은 성경 말씀에 기
체에서 확장되다가 1980년 선교
초한 의료비 나눔 사역으로 자발
사와 그 가족 의료비를 돕는 것이
적으로 참여한 회원들이 서로의
계기가 되어 크리스천 의료비 나
의료비를 함께 나눔으로써 하나
눔 사역(Christian Health Care
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기관이다.
Sharing Ministry)이 본격화되었
둘째, CMM은 의료보험 회사와
다. 의료비 나눔 사역은 직장조합
달리 CMM과 개인 회원 또는 회원
과 국가 주도 건강보험과 달리, 크
들 간의 의료 비용에 대한 배상 혹
리스천들이 자발적으로 의료비를
은 보상을 제공하는 계약이나 의
나누기 위해 서로 돕는 것을 목적
무 사항이 존재하지 않는다. CMM
으로 했기 때문에 의료보험과 달
의 자발적 회원 가입과 월 기프트
리 고유한 의료비 나눔 사역의 영
는 재정적, 신체적, 영적인 도움이
역으로 구분된다.
필요한 다른 회원을 돕게 되며, 회
미주 한인 크리스천 사회에서
을 하지 않아야 하며, ▷미국 내
*가입문의: 469-774-6760, 469-581-0100
원의 의료비 청구서에 대한 지불
한인상공회 주최로 김한상 강사가 지도하는 제2회 식품매니저 자격증 강좌가 10월 24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스프링브랜치경영지구 사무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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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안전과 퍼밋 시스템 개선 약속”
11월 7일 선거 ‘카운트다운’
크리스 홀린스 휴스턴 시 컨트롤러 후보 후원모임 아시안 커뮤니티와 밀착 협력 지난 10월 24일(화) 오전 11시 30분에 벨레어 H-마트 몰에 있
금주 월요일부터 조기 투표 시작, 11월 3일까지 한인조기투표일 10월 29일(일) 오후 1시-6시
는 Arco 씨푸드 레스토랑에서는 아시안 커뮤니티 지지자들과 기 자들이 모인 가운데 크리스 홀린 스 후보 풀뿌리 후원 모임이 있 었다. 그는 올해 상반기 동안 50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병원 모두 문을 연 지 30년 이 상 넘었고 그동안 카운티 인구 는 거의 2배 이상 늘었기 때문
휴스턴 시장 선거일이 2주도
에 주민들의 생명을 구하고 양
이 자리에는 Dawn Lin, Ken-
채 남지 않았다. 투표 당일의 혼
질의 진료를 위해 반드시 통과
휴스턴처럼 시장이 강력한 행
neth Li 등 대만계 중국 커뮤니
잡을 피해 이미 일부 유권자들
되어야 한다며 유권자들의 관
정권을 갖는 체제에서는 시 회계
티 리더들이 모였고, 한인사회에
은 금주 월요일 23일부터 시작
심을 촉구했다.
감사관의 역할도 커진다.
서도 강문선 한인상공회장, JP
된 조기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조기투표에 참가하려는 유권
젊은 세대인 크리스 홀린스 후
Park 세계은행장, 주디한 세계은
현재 해리스카운티에는 60
자들은 해당 기간 중 오전 7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아시안 커
보(37세)는 Morehouse College
행 이사, 스티브 조 뱅크오브호
개 이상의 투표소가 열려있다.
부터 오후 7시까지 시내 전역의
뮤니티는 일부 증오의 대상이 되
정치학 학사와 하버드 경영대 석
프 하윈/게스너 지점장 등이 자
조기 투표 기간은 11월 3일(
68개 투표소 중 한 곳에서 투표
었지만 한편으로는 아시안의 목
사, 예일대 법학박사 학위를 수료
리했다. 각 아시안 커뮤니티에서
금)까지며, 선거일은 11월 7일
용지를 제출할 수 있다. 우편투
소리가 주목받는 계기가 되었다.
했다. 현재 Hollins Law Group
개인자격으로 참석한 크리스 홀
(화)이다.
표는 27일 금요일까지 요청해야
특히 미국과 텍사스 주에 아시
PLLC의 수석 변호사로 근무하
린스 후보 지지자들은 문제해결
현재 휴스턴 시장 선거에 총
하며, 우편 투표용지는 11월 7
안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세는 선
고 있고 전직 맥킨지 컨설턴트에
사로서 그의 능력과 장래 휴스턴
18명의 후보가 나왔다. 최근 휴
일 까지 작성하여 보내야 한다.
거철마다 정치 후보들이 아시안
서 일했다. 2020년 선거 때 해리
시 컨트롤러의 비전을 들으면서
스턴대학 공공문제연구소가 실
휴스턴 한인사회도 시민권자
유권자의 표심에 쏠릴 수밖에 없
스카운티 서기로 재직하면서 드
아시안 커뮤니티와의 밀접한 협
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존 위트
협회, 우리훈또스, 휴스턴한인
는 이유가 되고 있다.
라이브 스루 투표, 24시간 여론
력을 당부했다. 특히 휴스턴 시
마이어 텍사스 상원의원과 쉴
회와 노인회가 중심이 되어 한
휴스턴 시 컨트롤러 직에 도
조사 등을 실시하며 250만 명의
의 치안과 공공안전, 그리고 퍼
라젝슨 리 연방하원의원이 선
인조기투표일 행사를 10월 29
전장을 낸 크리스 홀린스(Chris
휴스턴 지역 유권자들의 투표권
밋 시스템의 개선을 촉구했다.
두주자로 달리고 있다. 올해의
일(일)에 실시한다. 예년과 달라
Hollins) 후보는 휴스턴 시장 선
을 보호하고 확대한 공로를 인
누구보다 휴스턴을 좋아한다
시 선거에는 시의회 의석과 시
진 것은 트리니멘덴 홀 커뮤니
거에 나섰다가 쉴라젝슨리 연방
정받았다.
는 크리스 홀린스 후보는 미국
감사관을 위한 선거와 함께 일
티센터 외에 다블트리 휴스턴
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하원의원이 시장 출사표를 던지
그의 부친은 휴스턴 경찰관으
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와 가장
련의 지역 및 주 전체 발의안이
브룩할로우 호텔이 추가되어 오
자 곧바로 출마를 포기했다. 대신
로 34년 봉직했고, 어머니는 20
강력한 지역경제를 지닌 휴스턴
투표용지에 포함된다.
후 1시부터 6시까지 동시에 한
휴스턴 시 재무를 관장하는 컨트
명이 넘는 위탁 아동을 키웠다.
의 미래를 약속했다.
그 중 해리스카운티 건강시
인조기투표일 행사가 실시된다.
그 역시 20년 넘게 청소년 멘
또한 피부색이나 종교 등에 차
스템을 위한 25억 달러 규모의
조기 투표에 참여하고자 하는
휴스턴 시의 최고재무책임자
토와 10년 이상 빅브라더로 봉사
별받지 않고 자신의 가치를 인정
채권안이 포함돼있다. 이 예산
한인유권자들 중 통역 등의 도
(CFO)를 위한 경쟁에는 현 크리
활동을 해왔다. 지금도 메트로 이
받는 도시를 내다보고 가장 살기
은 벤탑과 린든 존슨 병원 개조
움이 필요하다면 한인조기투표
스 브라운 컨트롤러가 재선 출마
사회의 자원봉사회원으로 활동
좋고 가족을 부양하기에 좋은 도
에 소요될 계획이다. 해리스카
투표장을 찾으면 된다.
를 하지 않음에 따라 총 4명이 경
하고 있고 그밖에 교회와 시민
시 휴스턴의 발전에 앞장서겠다
운티 건강시스템에 의하면 두
*문의: 281-703-3827
쟁하게 된다.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다.
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롤러 직 후보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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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스 알짜배기 세미나 “인기몰이 中” 학자금 세미나 이어 2차 메디케어 세미나까지
SBA, 10만불 이하 EIDL 대출 상환금 연체에 ‘속수무책’ 적극적 징수 사실상 포기…연방 감찰과 공화당 조사 나서 그렇다고 무조건 체납했다간 큰 코 다칠 수도
저녁시간과 오전시간에 각
략 등을 꼼꼼히 전달했다. 또
각 진행된 세미나에는 퇴근 후
학부모들의 호응과 관심 속
아버지들까지 참석하며 뜨거
에 예약을 통한 온라인 일대
재정 컨설팅 회사 신시스
운 열기를 이어갔다. 특히 김
일 상담까지 진행 중에 있다
(SYNCIS)가 한인사회에 시
영임 강사는 16년 이상 진학
고 미아 방 신시스 휴스턴대
리즈로 제공하고 있는 알짜
지도, 에세이 리뷰 경력, 스팩
표가 전했다.
세미나에 큰 호응이 이어지
지도와 학자금 플랜을 동시에
23일 오전 10시에 실시한 메
고 있다.
조언해주는 좀처럼 모시기 힘
디케어 2차 세미나는 1차 때
By 변성주 기자
휴스턴 사무실 확장 오픈과
든 컬리지 플래닝 스페셜리스
의 호응 속에 소셜시큐리티
kjhou2000@yahoo.com
동시에 4주 주부세미나를 시
트로 이날 대학 입시를 앞두고
오피스의 알렉스 김 공보관
작으로, 메디케어와 사회보장
있거나 중고등 학생을 자녀로
이 또 다시 초청됐다. 주로 한
제도 세미나, 그리고 지난 10
두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새로
인시니어 참석자들은 메디케
월 17일과 18일 학자금 세미
바뀐 FAFSA 프로그램, 그랜
어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들을
나가 2일에 걸쳐 실시됐다.
트와 장학금, 학자금 준비 전
중심으로 꼼꼼한 설명과 여러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가지 질문에 대한 명확한 대답 을 들으며 “속이 다 후련하다” 는 표정이었다. 잘못된 정보로 메디케어 가 입시기를 놓치고 메디케이드 만 갖고 있는 분들도 있었다. 큰 수술 후 감당하기 어려운 병원비 때문에 집까지 잃게 되는 게 아닌가 전전긍긍하고 있다는 케이스에 대해서도 메 ▲ 10월 17일부터 이틀동안 열린 학자금 세미나
디케어를 갖고 있을 경우 연간 자비 부담 최대 한도(Out of pocket Maximum)를 초과하 지 않으면 되고, 상담을 통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분할 납부 를 할 수 있다는 설명에 안도 감을 쉬기도 했다. 특히 정확한 정보가 아쉬운 한인시니어들은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이구동성으로
▲ 제2차 메디케어 세미나
피드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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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중소상공
찰기관은 잠재적 손실 규모가 얼마 인지 밝히라고 촉구했고, 공화당 상 하원들도 SBA에 문서를 요구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전했다.
인들을 위해 긴급 대출을 제공했던
2020년부터 2022년 5월 신규 신
SBA EIDL 프로그램의 대출금 회수
청 접수를 중단할 때까지 SBA EIDL
가 난관에 빠져 있다.
프로그램은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
이미 중소기업청(SBA)는 지난 4월
제 위기 속에서도 기업이 살아남고
부터 상환금을 체납한 일부 대출자
급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를 추적하기 위한 노력을 중단하자
약 3천800억 달러를 지출했다. 그러
이에 연방 수사관과 공화당 의원들
나 EIDL 프로그램은 PPP와 달리 대
이 조사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왔다.
출금을 상환해야 한다.
SBA는 채무 불이행 숫자가 통제가
문제는, SBA의 이러한 미온적 상
어려울 정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환 정책이 자칫 다른 EIDL 수혜자들
하여 이미 10만 달러 이하의 대출자
까지도 대출금 상환을 중단하게 만들
를 추적하는데 공격적인 조치를 취
수 있어 딜레마에 빠지고 있다. 한인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대
상공인들 대부분도 코로나 기간 중
신 SBA는 연체 대출자에게 지불을
적게는 몇 만 불에서 50만 불 이상 까
요구하고 처벌 조항이 명시된 레터
지 EIDL 대출을 받은 곳이 많다. 이
를 보내며, 이들 연체 대출자가 다시
미 대출금 상환이 시작되고 있는 와
는 연방 지원을 받지 못하게 할 것이
중에 이러한 뉴스는 또 다른 체납자
라고 밝혔다.
들을 양산하거나 체납을 부추길 수
SBA가 코로나 EIDL 대출 중에는
있다. 분명한 것은 SBA EIDL 대출금
사기로 인한 손실도 상당 부분 차지
은 연방정부의 프로그램임을 간과해
하지만 이를 적극적으로 회수하는
서는 안되며, 탕감 발표가 나오기 전
비용이 오히려 더 든다는 판단을 한
까지는 상환의 의무는 지키고 섣부
것이다. 그러나 SBA의 이런 결정은
른 판단으로 연방법을 위반하지 않
연방법을 위반한다며 연방기구 감
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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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7, 2023
재미한국학교 남서부협의회
휴스턴협의회 온라인 교사연수회 성료… 9개 학교 66명 참석 온라인 이점 살려 수준 높은 연수회로 자리매김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재미한국학교 남서부협의회( 회장 길병도)가 주최하고 휴스
국어 교사, 롱아일랜드 한국학
사)는 ‘초급반 한국어 수업의 실
교 초급·중급반 교사)가 ‘효율
제 모형’이란 강의로, 한글 받아
적인 한국어 수업활동과 교사의
쓰기, 일기 숙제 내기, 간단한 문
역할(중고급반)’이라는 제목으
법을 이용한 대화하기, 푸른하늘
로 강의했다.
놀이, 공기놀이 등 흥미로운 수업
특히 드라마 한국어 더빙하기,
방법을 소개했다.
한국어반 김밥 만드는 비디오 만
한편 교사연수회 후에는 5년
들기, 한국 전래동화 흥부놀부,
근속상 수상이 있었고, 상품권 추
콩쥐팥쥐 이야기를 소책자로 스
첨 등으로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교사
양은미 교육원장은 “온라인 교
토리를 바꿔서 만들기, 전화번호
*5년 근속상 교사:
연수회는 휴스턴 한국교육원(원
사 연수회를 통해 여러분을 만나
숫자 공부하기, 세종대왕 스토리
박경아(휴스턴순복음한글학교)
장 양은미), 재외동포청(청장 이
지만 곧 대면으로 오클라호마, 알
북 만들기 등 실제 수업 사례들
최지영(오클라호마 스틸워터한
기철), 휴스턴총영사관(총영사
칸사,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지역
을 소개하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글학교)
정영호)이 후원했다.
도 방문해서 뵙고 싶다”며, 훌륭
2강 윤미나 강사(휴스턴한인학
김은경(휴스턴한인학교)
교 교사, 베트남 국제유치원 교
윤미나(휴스턴한인학교)
턴협의회(회장 김민정)이 주관한
길병도 회장은 “지난 코로나19
한 강사님들을 모시고 하는 연수
온라인 교사연수회가 지난 10월
펜데믹동안에 너무 수고가 컸다.
회에서 좋은 정보와 유용한 지식
21일(토) 교사들의 큰 관심과 호
미국에서 우리의 미래인 2세들에
을 배워 현장 교실에서 잘 사용
응 속에 열렸다.
게 한글과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하시길 바라며 항상 민족 정체성
오후 5시부터 약 2시간30분 동
가르치는 일은 힘들지만 꼭 필
교육을 위해 수고하심에 깊이 감
안 진행된 교사연수회는 온라인
요한 일이다. 그래서 선생님들
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진행의 장점을 살려 휴스턴지역
은 훌륭한 일을 하고 계시고, 오
이날 휴스턴 교사연수회는 1
은 물론 오클라호마, 알칸사, 루
늘의 연수회가 소중하고 보람있
강은 30년간 뉴욕에서 한국어
이지애나, 미시시피주 등 9개 학
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
교육을 해온 황정숙 강사(뉴욕
교에서 총 66명의 교사들이 참석
사를 전했다.
Palisades Park High School 한
나의꿈국제재단(MDIF)
말레이시아에서 제8회 아시아 청소년꿈발표축제 개최
<사진: 재미한국학교 남서부협의회>
2023년 나의꿈갈라 행사를 앞
신의 시간을 투자하고 희생하는
두고 있지만, 전세계 청소년꿈
자세, 그리고 여기서 그치지 않
발표축제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고 꿈을 통해 사회를 밝게 하는
지난 10월 19일 말레이시아 조
마음을 정립해달라”고 당부했다.
호바루 소재 파인트리 마리나 리
열띤 꿈의 잔치에서 영예의 1
조트 호텔에서 나의꿈국제재단(
등은 ‘반짝이는 한줄기 작은 빛’
이사장 손창현)과 아시아한글학
을 발표한 말레이시아 한국인학
교협의회(회장 이봉우)가 공동
교 한은서 학생(중1)이 차지했다.
으로 주최한 제8회 아시아 청소
2등은 ‘매일 꿈꾸는 요리사’의
년꿈발표축제가 200여명의 교
필리핀 한글학교 문승준 학생(중
사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3), 3등은 ‘600마력으로 달려가는
조호바루 밀알한국학교 주관으
나의꿈’을 알린 말레이시아 족자
로 개최됐다.
한글학교의 박시우 학생(초6)이
아시아의 대륙 행사로 열린 이
중고생들을 제치고 차지하였다.
번 청소년꿈발표축제는 동남아
나의꿈국제재단은 현재 5개 대
시아의 5개 국가 11개 한글학교
륙에서 ‘청소년꿈발표축제’를 통
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 12명의
해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 청소년
결선이 치러졌다. 손창현 이사장
들의 꿈을 전하고 네트워크 ‘밍
은 영상으로 “미래의 꿈을 갖고
크’를 조직해 장학금을 후원하는
그 꿈이 확실히 이루어질 수 있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다는 믿음, 꿈을 이루기 위해 자
<기사, 사진제공: MDIF>
OCT 27. 2023
“트럼프, 양자 대결서 바이든에 5%p 앞서…격차 더 확대”
“美대선 다자대결서 케네디 13%…바이든보다 트럼프 표 더 흡수” 미국 대선이 1년 정도 앞으로
무소속 케네디 후보까지 포함
지지율을 기록했다. 론 디샌티
당 유력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
한 3자 가상 대결에서도 트럼프
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11%, 니
럼프 전 대통령과 양자 및 3자
전 대통령이 39%를 받아 바이
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7%,
가상 대결에서 뒤지는 여론조사
든 대통령(33%)보다 6%포인트
기업가 비벡 라마스와미가 6%
결과가 나왔다.
앞섰다. 지난 9일 무소속 출마를
등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3자 가상 대결에서 민주
선언한 케네디 후보는 19%의 지
마크 펜 여론조사 책임자는
당 경선 참여 방침을 바꾸고 무
지를 받았으며 ‘모르겠다’는 응
자료에서 “아직 시간이 많이 남
소속으로 전환한 로버트 F. 케네
답은 9%였다.
아있기는 하지만 트럼프는 공화
디 주니어가 20%에 가까운 지
3자 대결에서 ‘모르겠다’고 답
당 경선과 대선 본선에서 상당한
한 사람들만 대상으로 ‘만약 선
우위를 점하고 있다”면서 “오늘
하버드대 미국정치연구소
택해야 한다면 누구에게 투표
선거가 치러진다면 트럼프가 당
(CAPS)와 여론조사기관 해리
하겠느냐’고 물은 결과 트럼프
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폴이 18~19일 2천116명을
전 대통령 42%, 바이든 대통령
한편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
대상으로 실시해 21일(현지시
36%, 케네디 후보 22%를 각각
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응답자의
간)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기록했다.
58%는 바이든 대통령의 이스라
지를 확보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
전체 응답자의 58%는 바이든
엘 정책을 지지했다. 또 64%는
통령은 가상 양자대결에서 각각
대통령이 정신적 능력 측면에서
미국이 이스라엘을 군사적으로
41%와 46%를 기록했다.
대통령직 수행에 부적합하다고
지원할 책임이 있다고 답했다.
답했으며 67%는 바이든 대통령
응답자의 상당수는 이스라엘
바이든 대통령은 9월 조사 때 보다 1%포인트가 줄었고 트럼
이 너무 늙었다고 답했다.
프 전 대통령은 2%포인트 높아
공화당 지지자를 대상으로 한
지면서 두 사람 간 격차가 더
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직
확대됐다.
전보다 3%포인트 오른 60%의
웨스트는 4.2%를 기록했다.
다가온 가운데 다자 가상 대결에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자(28%)
서 무소속 로버트 F. 케네디 주니
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
어의 지지율이 10%가 넘는 조사
(18%)보다 ‘노 레이블스’에 대해
가 또 나왔다.
더 진지하게 고려하겠다는 입장
그동안 제3후보가 출현할 경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화
을 보였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더 타격을 받
앞서 미국 민주당 계열 정치 명
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번 조사
문가 케네디 가문의 일원인 케네
에서는 케네디 후보는 민주당보
디 주니어는 지난 9일 민주당 경
다 공화당 지지표를 더 흡수하는
선 참여 의사를 접고 무소속 출
것으로 나타났다.
마를 선언했다.
USA투데이와 서퍽대가 1천명
케네디 후보의 무소속 출마는
의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난
지지층 성향상 바이든 대통령에
17~20일 실시해 24일 공개한 여
게 더 타격이 될 것이라는 게 그
론조사에 따르면 4자 가상대결에
동안 대체적인 관측이었다.
서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
하버드대 미국정치연구소
럼프 전 대통령이 각각 36.6%,
(CAPS)와 여론조사기관 해리스
36.5%를 기록했다.
폴이 21일 공개한 3자 가상 대
민주당 경선 참여를 선언했다 가 무소속으로 전환한 케네디 후
결 여론조사에서 케네디 후보는 19%의 지지를 받았다.
보는 13.2%를, 녹색당 출마 의사
이 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
를 밝혔다가 역시 무소속 출마로
령이 39%를 받아 바이든 대통
변경한 흑인 사회운동가인 코넬
령(33%)보다 6%포인트 앞섰다.
의 가자지구 공습(84%)과 하마 스 궤멸 방침(70%) 등을 지지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A 41
▲ 지난 4월 美 보스턴서 대선 출마 선언하는 케네디 주니어
A 42
OCT 27, 2023
A 43
OCT 27. 2023
올해 美 재정적자 23% 증가한 2천300조원… GDP의 6.3% “30년내 부채이자 비용이 최대지출…현 재정정책 지속 불가능” 미국과 다른 길 가는 유럽…재정적자 계속 감소 예상 미국 연방정부의 재정적자가 올
생산(GDP)의 6.3%에 달하는 1조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적자 규모다.
해 사실상 두 배로 증가한 가운데
6천950억달러(약 2천290조원)의
특히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첫
이자 급등에 따라 현 재정 정책이
재정적자를 기록했다.
지속 불가능하다는 경고음이 나 오고 있다. 미국과는 반대로 유럽은 재정
재정수입 감소와 고금리에 따른 이자 비용 증가 등에 따라 전년보 다 23% 늘어난 것이다.
수 지연 등도 재정수지 악화를
러를 넘었는데, 일각에서는 향후
이끌었다.
30년 안에 부채에 대한 이자 비
2년 연속 감소한 이후 다시 급증
그나마 바이든 대통령의 학자금
세로 돌아선 점이 눈길을 끈다.
대출 탕감 정책에 대한 연방대법
용이 최대 지출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적자 규모는 바이든 대통령이
원의 위헌 결정 때문에 적자가 줄
재무부는 부채에 대한 순이자가
의회에 우크라이나 600억달러, 이
었지, 만약에 합헌이었다면 재정
지난해 4천750억달러에서 올해 6
적자 규모를 갈수록 줄여 재정 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스라엘 140억달러 등 총 1천억달
적자는 사실상 작년의 두 배라고
천590억달러로 증가했다고 지난
전성을 높여갈 것으로 예상된다.
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러 규모의 해외 원조 및 안보 예
미 언론들은 전했다.
20일 발표했다.
2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대유행) 때인 2021년 2조7천800
산을 요청하면서 커졌다.
연방정부는 2023회계연도 국내총
억달러 이후 가장 크고, 코로나 이
극단적인 날씨에 따른 세수 징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의 국가 부채는 올해 33조달
<연합뉴스>
월가 전문가 “내년 미국 경기침체…집값·주식 폭락” 월가의 한 전문가가 내년에 미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
국 경기가 침체해 주가와 집값
사이더는 심플리파이 자산관리
이 폭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의 할리 배스먼 매니징 파트너
의 발언을 인용해 22일 이같이 보도했다. 메릴린치에서 25년 이상 근무
집값과 관련해서는 “집을 팔
긴축하거나 적어도 금리는 낮추
려는 사람이 없어 떨어지지 않
지 않을 것”이라면서 사람들이
을 것”으로 내다봤다.
일자리를 잃고, 모기지를 갚지
하고 핌코와 크레디트 스위스에
3%의 저금리로 모기지(주택
못하고, 은퇴 계좌에 돈을 쌓아
서도 일한 배스먼은 최근 로센버
담보대출)를 받은 사람이 새로
두지 않게 되면 자산 가격이 하
그 리서치의 웹캐스트에 출연해
7% 금리를 받을 수는 없으므로
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집이 불에 타지 않는 한 이사할
그는 “1년 정도 후에 경기 침체
배스먼은 “인플레이션은 천
수 없는 이상한 상황이라고 평가
가 올 것 같다. 연준의 조치는 거
천히 움직이는 디폴트(기본값)
했다. 이런 상황은 사람들이 직
의 끝나간다. 인플레이션은 낮아
와 같다. 조용하다는 점에서 좋
장을 잃고 수입이 줄기 전까지
지겠지만 아직 상황이 무르익지
은 세금이며, 일산화탄소 중독과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않아 1년이 남았다. 내년 중반에
비슷하다. 느끼지 못하지만 모
그는 “연방준비제도(연준)는
든 사람에게 번진다”고 말했다.
실업률이 올라갈 때까지 계속
나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A 44
OCT 27, 2023
OCT 27. 2023
A 45
美애틀랜타 한인종교단체 살인사건 ‘클럽서 쫓겨났다’고 용의자 5명, 정식기소 결정 5명에 총격…美 10대 소녀 한달 만에 체포
검찰 “용의자들, 입단식 명목으로 각종 고문”…동영상 등 증거 제시 미국 내 한인 종교단체 ‘그리스
형사는 법정에서 “지난 9월 애틀
입단식 명목으로 각종 고문을 당
도의 군사들’ 살인사건과 관련된
랜타 덜루스에서 피해 여성의 시
하는 동영상과 사진을 용의자들
한인 용의자 7명 가운데 5명이 살
신이 자동차 트렁크에서 발견됐
의 휴대전화에서 발견했다며 이
인 혐의로 정식 기소된다.
다”며 “피해 여성은 새로운 삶을
를 증거로 제시했다.
20일 AP통신 따르면, 조지아주
시작하기 위해 한국에서 미국으
용의자 중 1명에 따르면 숨진
애틀랜타 귀넷 카운티 치안 법원
로 왔다가 용의자들에게 구타와
여성은 이 집단에서 탈출하려 시
은 전날 열린 심리에서 이모(54)
냉찜질 등을 당했다”고 증언했다.
도했으나, 일단 입단식이 치러지
씨 등 일가족 4명을 포함한 용의
카터 형사는 용의자들이 스스로
면 중간에 그만둘 수 없다고 카터
자 5명에 대해 정식 재판에 기소
를 ‘그리스도의 군사들’(Soldiers
될 충분한 증거가 갖춰졌다고 결
of Christ)이라고 주장했으며, 피
한편 함께 체포된 용의자 현모
정했다.
해 여성이 입은 바지에도 ‘SOC’라
(26) 씨는 지난 11일 보석으로 석
고 적혀있었다고 증언했다.
방됐으며, 또 다른 용의자 이모
앞서 귀넷 카운티 경찰은 한국
형사는 밝혔다.
국적자 조모(31.여) 씨를 살해한
또 범행 현장인 이씨의 자택 지
(25) 씨는 사전심리를 포기해 기
혐의로 한인 7명을 지난달 체포
하실은 소규모 교회처럼 꾸며져
소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한 바 있다.
있었다고 밝혔다.
귀넷 카운티 경찰 안젤라 카터
카터 형사는 이어 숨진 여성이
<연합뉴스>
지난달 미국 콜로라도주 덴 버의 한 클럽 앞에서 5명에게
로젠버그는 지난달 16일 덴
총격을 가한 혐의로 지명 수
버의 한 클럽 앞에서 5명에게
배됐던 10대 소녀가 경찰에
총을 쏘고 달아난 용의자로 지
체포됐다.
목됐다. 피해자 5명 모두 총상
20일 덴버 경찰국에 따르 면 경찰은 전날 미 연방수사
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국(FBI)과 함께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타임스에
샌버너디노 카운티 바스토시
따르면 사건 당일 로젠버그는
에서 은신 중이던 총격 사건
해당 클럽에 들어가려고 시도
용의자 키아나 로젠버그를 체
하다가 보안요원이 그가 제시
포했다.
한 신분증이 가짜라고 판단해
경찰은 로젠버그가 1급 살
입장을 막자 권총을 꺼내 범행
인 미수 등 8건의 혐의를 받
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고 있으며, 기소 절차를 진행
경찰은 로젠버그가 보안요
중이라고 밝혔다.
원을 향해 총을 쏘려고 했지
다만 경찰은 용의자가 미성
만, 실제로 총에 맞은 것은 다
년자여서 나이 등 구체적인 신
른 사람들이었다고 전했다.
원과 체포 사진은 공개할 수 ▲ 미국 한인 종교단체 소속 한인 5명 살인혐의로 기소
없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A 46
OCT 27, 2023
“연준 정책, 미 금융시장·경제 위협…블랙먼데이 재현될 수도” 존스홉킨스 두 학자, WSJ 기고서 연준 통화정책 비판 “전례 없는 양적 완화 후 1933년 이후 최대 양적 긴축”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존스홉킨스대학의 스티브 행
이라는 주장을 폈었다고 밝혔다.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 2% 달
행 대출은 둔화했고, 은행들은 유
의 정책들이 미국 금융시장과 경
크 응용경제학 교수와 존 그린
또 이제는 지나칠 정도로 가파
성에 적절한 비율의 3배가 넘는
가증권을 매각하고 있다.
제를 위협하면서 1987년의 블랙
우드 연구원은 22일 월스트리트
른 양적 긴축(QT)으로 금융시장
먼데이가 되풀이될 수 있다는 경
저널(WSJ) 기고를 통해 연준의
을 위협하고 경제마저 위기에 빠
고가 나왔다.
정책을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트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블랙먼데이는 1987년 10월 19
두 전문가는 기고에서 연준은
기고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
일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하
통화량의 엄청난 증가를 무시하
믹 초기 미국의 통화 유통량은
루 만에 주가가 22.6%나 빠진 주
면서 그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예
급증했다.
가 대폭락을 일컫는다. 월요일 증
측하지 못했으며, 2021년 초 인
2020년 3월부터 2년 동안 통
시가 크게 떨어질 경우 많이 사
플레이션이 발생했을 때는 공급
화량 지표 M2는 전례 없이 연간
용하는 표현이다.
망 중단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
16.5%의 비율로 증가했다. 이는
다는 것이다.
지난해 9월 미국 상업은행은
연준은 이후 지난해 3월 방침
총 17조3천600억달러를 보유했
을 바꿔 먼저 연방기금 금리를 인
으나 올해 9월에는 17조2천800
상해 통화 공급을 줄인 뒤 뒤 양
억 달러로 줄었다. 이 중 유가증
적 긴축을 도입했다.
권 보유액은 같은 기간 거의 6천
두 번째 요인은 상업은행 신용
억 달러 감소했다.
가용성(대출과 은행 유가증권 보 유의 합계)의 감소다.
<연합뉴스>
금리가 급격하게 오르면서 은
‘내집 마련의 꿈’ 멀어지는 미국… 주택 구매조건 27년만에 최악 미국에서도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는 것이 27년 만에 가장 힘
1996년 이후 최악의 상황이라는 것이 WSJ의 설명이다.
급변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22
미국은 지난 2008년 서브프
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연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
라임 모기지 사태로 부동산 시
5.25∼5.50%다. 금리 인상과 함
미국의 통화 긴축정책으로 상승
장이 충격을 받고, 이후 저금리
께 주택 가격 상승도 모기지 상
한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
가 이어지면서 모기지 상환비용
환 부담을 늘린 요인으로 꼽힌다.
탓에 주택 구매 희망자 입장에
이 월세보다 약 12% 낮은 상황
8%에 달하는 모기지 금리에 실
서 최악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
이 이어졌다.
들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자가 부담을 느끼면서 주택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발
에 대한 수요는 줄었지만, 공급
미국의 부동산 정보업체 CBRE
생하기 전에는 모기지 상환비
은 오히려 더 큰 폭으로 줄어 가
에 따르면 매달 나눠 내야 하는
용과 월세는 일반적으로 비슷
격이 올랐다는 것이다.
신규 모기지 상환비용은 평균 아
한 수준에서 유지됐다. 그러나
주택 공급이 감소한 이유는 기
파트 월세보다 52% 많은 것으로
지난해부터 미국 연방준비제도
존 주택을 팔고 새 주택을 구하
나타났다.
(연준·Fed)가 기준금리를 급격
려던 1주택 소유자들이 집을 내
하게 올리면서 이 같은 상황이
놓지 않기 때문이다. <연합뉴스>
다고 보도했다.
CBRE가 관련 통계를 작성한
OCT 27. 2023
A 47
A 48
OCT 27, 2023
OCT 27. 2023
A 49
A 50
OCT 27, 2023
OCT 27. 2023
A 51
A 52
OCT 27, 2023
“고카페인 레모네이드 먹고 사망” 美 대학생 유족, 업체에 소송
주소 착각해 엉뚱한 집 철거 휴가 다녀와 보니 폐허로
▲ 파네라 브레드 웹사이트의 레모네이드 메뉴 안내 [출처:연합뉴스]
빵과 음료를 파는 미국의 한 카 페 체인점에서 카페인 함량이 높 ▲ 철거업체, 주소 착각해 엉뚱한 주택 철거. [사진출처:연합뉴스]
카츠는 5살 때 이 증후군 진단 을 받았다.
개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카페인 이 함유돼 있었는데도 매장 내에
은 음료를 사 마시고 숨진 한 대
카츠의 유족은 파네라 브레드
이를 알리는 내용이 전혀 없었다
학생의 유족이 업체를 상대로 소
를 상대로 소송을 내면서 카페인
고 지적했다. 파네라 브레드 웹사
송을 제기했다고 NBC 뉴스가 23
이 QT연장증후군을 비롯해 심장
이트에는 해당 음료가 “다크 로스
일 전했다.
질환을 앓는 이들에게 치명적인
트 커피 정도의 카페인을 함유하 고 있다”고 안내돼 있다.
조지아주에서 한 철거업체가
호지슨 씨는 철거 허가증을
주소를 착각해 엉뚱한 주택을
확인해본 결과 다른 주소였고,
철거해 집주인이 곤경에 빠졌
철거업체는 주소를 착각해 엉
보도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대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도 업체 측
다고 AP통신이 23일 보도했다.
뚱한 집을 철거했음을 인정했
학교에 재학 중이던 세라 카츠(당
이 소비자에게 음료의 카페인 성
워싱턴 어린이 국립병원의 생리
다고 밝혔다.
AP에 따르면 조지아주 애틀
시 21세)는 지난해 9월 10일 필라
분에 대해 적절하게 알리지 않았
학자 찰스 베룰은 “심장 리듬에 이
랜타에 거주하는 수잔 호지슨
는 “이 집에서 15년을 살아왔
델피아의 ‘파네라 브레드’ 매장에
다고 주장했다.
상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콜라 한
씨는 지난달 휴가를 다녀온 후
고 잘 관리했으며, 세금도 밀리
서 ‘충전(Charged) 레모네이드’란
유족의 변호사는 카츠가 어릴 때
캔이나 작은 컵의 커피를 매일 마
자기 집이 폐허로 변한 모습을
지 않고 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름의 음료를 구입해 마신 뒤 몇
부터 해당 질환을 잘 관리해 왔으
시는 것은 괜찮다”며 “하지만 일
보고 당황했다. 그는 “처음에
경찰에 신고하는 한편 변호사
시간 만에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며 사망 전까지도 “모든 것이 항상
부 연구는 카페인과 타우린 등 다
는 믿을 수 없어 농담인 줄 알
와 상담도 해봤지만 이렇다 할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치료를 받
정상이었다”고 말했다.
른 성분이 함께 함유된 에너지 음
았다”고 밝혔다.
대책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웃에 따르면, 호지슨 씨
문제의 철거업체는 아직 호
가 휴가를 떠난 사이 한 철거
지슨 씨에게 아무런 해명을 하
업체가 나타나 주택을 철거했
지 않았다. 언론 취재가 시작되
다. 이웃이 어떻게 된 영문인
자 이 업체는 현지언론 WAGA
지 물어보자 업체 관계자는 “
TV에 “이 문제를 조사 중”이라
당신 일이 아니니 상관하지 말
고 밝혔다.
라”고 답했다.
<연합뉴스>
았지만 결국 숨졌고, 사인은 ‘QT연
또 카츠가 의사의 권고에 따라
장증후군으로 인한 심장 부정맥’으
이전까지 에너지 음료를 피해 왔으
로 밝혀졌다.
며, 사망 당일 해당 음료의 카페인
미국 식품의약청(FDA)은 다량
QT연장증후군은 심전도상 원인
함량을 전혀 몰랐다고 주장했다.
의 카페인이 심장 질환 외에도 다
을 알 수 없는 QT 간격(심장의 수
유족 측은 카츠가 먹은 레모네
른 기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
축에서 이완까지 걸리는 시간)의
이드에 각성제인 과라나 추출물
과 임산부, 어린이 등에게 위험을
연장이 있어 돌연사 위험이 있는
등이 들어가 에너지 음료 레드불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난치병이다.
과 몬스터에너지의 표준적인 캔 2
료는 더 위험할 수 있음을 보여준 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OCT 27, 2023
A 53
美 41개주 “메타 과도한 중독성, 미성년 정신건강 피해” 소송 년자들이 자사의 소셜미디어(SNS) 제기됐다. 플랫폼에 더 오래 머무르고, 반복 하우건은 2021년 페이스북의 이 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 면을 보여주는 내부 문건을 폭로 다고 주장했다. 하며 “페이스북 제품들은 어린이 이를 위해 이들 SNS가 알고리즘 들에게 해를 끼치고 분열을 부추 과 알림 설정, 페이지를 넘기지 않 기며, 민주주의를 약화했다”고 주 고 피드를 볼 수 있는 ‘무한 스크 장한 바 있다. 롤’(infinite scroll) 등의 기능을 이 하우건은 그해 10월 의회 청문 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회에서 “페이스북 경영진은 어떻
또 ‘좋아요’ 및 사진을 보정하는 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더 포토 필터 등 비교 기능으로 10대 안전하게 만들지 알지만, 천문학 들의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 적인 이익을 사람보다 우선시하기 을 미치거나 신체 이상 증상을 유 때문에 필요한 변화 조치를 하지 발한다고 덧붙였다.
않을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들 주 정부는 이와 함께 메타
메타가 수십 개에 달하는 주
가 부모 동의 없이 13세 미만 이용 정부로 소송을 당한 것은 처음 자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아동 온 이 아니다.
▲ 메타 로고. [사진출처:연합뉴스]
라인 프라이버시 보호법’도 위반했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과 인
캘리포니아주와 콜로라도주 등
북부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플랫폼(
33개 주 정부는 24일 메타가 페이
워싱턴DC와 다른 8개 주도 같
이하 메타)이 미국 50개 주(州) 가
스북과 인스타그램의 과도한 중독
은 취지로 각각의 연방법원 등에
운데 41개 주 정부로부터 무더기
성으로 어린이와 10대의 정신 건강
소송을 냈다.
소송을 당했다.
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이들 주는 소장에서 메타가 미성
다고 지적했다.
2020년 12월 연방거래위원회와 48개 주 정부는 당시 페이스북이
이번 소송은 페이스북 전 수석 경쟁을 없애기 위해 인스타그램과 프로덕트 매니저였던 내부 고발 왓츠앱 등 유망한 작은 경쟁자들 자 프랜시스 하우건이 페이스북 을 인수했다며 반독점 소송을 제 의 위험성을 폭로한 지 2년 만에 기한 바 있다. <연합뉴스>
美 ‘슈퍼안개’에 158대 연쇄추돌 … 최소 7명 숨져 루이지애나주에서 ‘슈퍼 안개’로 차량
발생한 슈퍼 안개가 사고 시점 이 지역에
158대가 잇따라 부딪혀 최소 7명이 숨지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슈퍼 안개는
고 2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주 경찰
습하고 연기가 자욱한 환경에서 발생하
이 밝혔다.
며 가시거리를 10피트(약 3m) 이하로 떨
사고는 세인트 존 더 뱁티스트 패리시 (다른 주의 카운티에 해당)를 지나는 55 번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당국은 첫 추돌 이후 차량 여러 대에 불
어뜨릴 수 있다. CNN은 인근 화재로 인한 연기와 안개 가 결합해 이날 슈퍼 안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 붙었고, 그 중 한 대는 “위험한 액체”를
루이지애나는 올 여름부터 고온과 건조
운반하는 탱커 트럭이었다고 설명했다.
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유례 없는 산불과
기상학자들은 뉴올리언스주 서쪽에서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 루이지애나주 고속도로 차량 연쇄추돌. [출처:연합뉴스]
A 54
OCT 27, 2023
美월가, 비만치료제 시장 ‘장밋빛’ 전망… “최대 269조원 규모”
‘개미가 돈 벌기 어렵다고?’ 10년간 미국 증시서 150% 수익 고 있고 사용하는 것에 투자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는 이전 세
로 올릴 것으로 추산했다.
대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유명투
골드만삭스와 바클레이스는
자자들과도 같다”고 말했다.
지난 17일과 지난 4월 2030년
워런 버핏도 비슷한 전략을 구
까지 관련 시장이 1천억 달러
사한다. 그는 기술주 투자를 기피
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독
해왔는데, 애플에 대한 투자도 배
일의 베렌버그는 850억 달러
제하다가 한 대리인이 포트폴리오
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 측했었다. 월가는 최근 획기적인 비만
씨티그룹도 이날 이들 항비
치료제 등장으로 관련 시장 규
만제의 매출 추정치를 이전의
모가 최대 2천억 달러(약 269
550억 달러에서 710억 달러로
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
상향 조정했다.
는 등 잇따라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씨티는 매주 이 치료제를 주 사하는 환자의 수가 고령층 의
23일 미 CNBC 방송 등에 따
료보험(메디케어) 대상이 되지
르면 투자회사 구겐하임은 지
않는 환자의 10% 미만이 될 것
난달 비만치료제 시장이 1천
으로 가정하는 등 다소 보수적
500억 달러에서 2천억 달러로
으로 추산했다.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씨티의 애널리스트 앤드루
구겐하임의 애널리스트 시
바움은 시장 전망과 관련해 “
무스 페르난데스는 글루카곤
명백한 수요와 의학적 필요에
유사 펩타이드-1(GLP-1) 기
도 불구, 42%가 넘는 비만 유
반 비만치료제들이 2031년 또
병률로 인해 이들 치료제의 장
는 그 이전에 가장 많이 처방되
기적인 매출 상승 가능성을 정
는 비만치료제가 될 것이라면
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
서 이같이 내다봤다.
다”고 말했다.
이들 치료제는 인슐린 수치
한편 이 치료제 가운데 하나
관리와 환자의 체중감량에 효
인 위고비의 가격이 월 1천350
과적인 데다 현재 심혈관 건강,
달러(약 182만 원)에 달하는 등
수면 무호흡증, 만성 신장 질환
매우 비싼 데다 미국의 민간 보
등에 효능이 있는지에 대한 연
험과 연방 메디케어 등에서 전
구도 진행 중이다.
혀 보장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는 이들 치료제가 당뇨병
하지만 상당수의 애널리스트
치료의 표준이 되면서 당뇨환
들은 이 같은 문제가 시간이 지
자 치료로 500억 달러의 매출
남에 따라 해결될 것으로 보고
이 발생하고 비만 환자 치료로
있다고 미 CNBC는 덧붙였다.
1천400억 달러의 매출을 추가
<연합뉴스>
에 담은 이후 애플을 연구해 애플 을 소비자 회사로 볼 수 있다고 판
▲ 뉴욕 증시 [출처:연합뉴스]
단했다. 현재 버핏은 애플에 가장 ‘개미는 돈 벌기 어렵다’는 말은
형 기술기업 투자를 선호했다. 투
미국 주식시장에서도 통용되던 말
자의 40%를 애플, 테슬라, 엔비디
개미들이 전문가에 비해 가진
이다. 월가에서는 개미투자자가 비
아 등의 주식에 한다. 지난해 대형
장점은 고객에게 성과 보고를 할
쌀 때 사고, 쌀 때 팔기를 반복하는
기술주가 급락하긴 했지만 대체로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시장이 침
정교하지 못한 투자자라고 놀린다.
지난 10년간 시장을 지배해 왔다.
체해도 편안하게 극복할 수 있다.
애플 주가는 2014년 이후 800%
개인투자자인 존 클로우 변호사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개
가까이 급등했고, 테슬라는 약
는 “매 분기 S&P를 이길 필요가 없
미투자자에 대해 ‘멍청하다’고 조
2,000% 치솟았다. 엔비디아는
다”고 말했다.
롱하는 것은 옛일이 됐다면서 지
10,000% 이상 폭등했다.
지금도 그럴까?
많이 투자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들도 주요 지수 이상
난 10년간 개미의 투자수익률은
생명공학 회사 인공지능 과학자
의 성과를 내기가 쉽지 않다. S&P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인 아라시 아바시는 5년 전 영주권
다우존스 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지수를 능가했다고 23일(현지시
을 취득하면서 주식투자를 시작했
10년 동안 미국 대형주 펀드 중
간) 보도했다.
는데 알파벳, 아마존닷컴, 애플, 메
약 86%가 S&P 500 지수상승률
WSJ은 지난 2014년 초부터 개
타, 마이크로소프트 등에 주로 투
을 밑돌았다.
인투자자들의 투자수익률을 조사
자한다. 그는 “평탄하게 그냥 가
해온 반다 리서치의 자료를 인용,
는 것보다는 오르내림을 선호한
최근 10년 가까운 기간 개인투자
다”면서 “항상 장기적으로 본다”
자들의 평균 주식 포트폴리오 투
고 말했다.
물론 초보 투자자들이 크게 손 실을 보는 경우도 많다. 게임스탑 주가는 2021년 1월 장 중 480달러 이상으로 치솟았다가
자수익률은 150%로, S&P500지수
온라인 중개업체 로빈후드 마켓
현재는 13달러를 약간 넘는 수준
상승률 140%를 웃돈다고 전했다.
은 약 2천300만 명의 사용자들에게
이다. AMC 주가는 올해 역 주식 분
반다 리서치는 미국 증시에 상
가장 인기 있는 100개 종목을 추종
할 조정 후 97% 하락했다.
장된 개별 종목에 대한 개인 투자
하는 지수를 만들었다. 이 지수 주
미국 상장 주식과 상장지수펀드
자의 계좌 거래를 분석해 평균 포
요 투자 종목에는 포드자동차, 월
에 대한 개인의 순매수는 여전히
트폴리오를 산출했다. 퇴직 계좌
트 디즈니, 게임스톱, AMC 엔터테
팬데믹 이전 수준을 훨씬 웃돌고
나 투자자문사를 통한 거래, 상장
인먼트 홀딩스 등과 일부 대형 기
있다. 이제 월가의 많은 사람은 주
지수펀드, 뮤추얼 펀드는 조사 대
술주가 포함돼 있다.
식 시장 움직임의 핵심 요소로 소
상에서 제외했다. 일반적으로 소액 투자자들은 대
로빈후드 투자 전략 책임자 스테 파니 길드는 “개미들은 자신이 알
액 투자자를 주목하고 있다. <연합뉴스>
OCT 2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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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국 회계사의
세/무/이/야/기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조원국 대표 세무사
국적포기세(Exit Tax) 미국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들은 미국세법상 ‘ 미국거주자’ 로 분류되어 전 세계에서 발생한 소 득 및 금융계좌에 대한 정보를 미국 국세청(IRS) 에 보고해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미국 국세청의 보고의무와 부과되는 세금을 피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 또는 영주권 을 포기하는 대가로 ‘국적포기세’를 납부하도 록 하고 있다. 국적포기세 납부 의무자(Covered Expatriate) 미국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신분포기 직전 15년동안 8년 이상 영주권을 유지한 경우)가 해 당 신분을 포기하고 일정 조건에 부합 할 경우 국적포기세 납부 대상자가 된다. 8년 이상 미국 영주권자 였는지의 여부는 과세 기간(1/1–12/31)중 하루라도 영주권자 였다면 1년간 영주권자 였던것으로 간주한다. 예를 들어 2016년 7월1일 부터 2023년 1월5일 까지 영주권자는 국적포기세 목적상으로는 2016 년 부터 2023년까지의 8년간 영주권자인 것이다. 위의 신분상 전제와 함께 아래의 조건에 하나 가 해당되면 국적포기세 납부 의무자가 된다. 1) 고소득자 – 국적 포기하기 직전 5년간 평 균 소득세 납부액이 $190,000 이상인 자(2023 년 기준) 2) 대자산가 – 국적포기일 현재 순자산액( 자산–부채)이 $2 million 이상인 자 3) 불성실 납세자 – 국적포기일 직전 5년간 미국 세금 성실납부 입증 불가능자
미국 시민권자나 8년 이상 영주권자가 시민권 또는 영주권을 포기할 때 무조건 국적포기세를 내야 하는것이 아니라 추가적으로 고소득자, 대 자산가 또는 불성실 납세자 조건 중 하나에 해 당되어야 최종 국적포기세 납부의무자가 된다. 국적포기세 신고방법 해당조건에 부합되는 최종 국적포기세 납부의 무자는 국적포기해의 과세연도에 Form 8854 를 제출하여 국적포기세 대상으로 간주되는 소득을 개인소득세 신고서(Form 1040)에 보고하고 과 세되도록 해야 한다. Form 8854에 위 조건이 부합되는지 여부를 표 시하며 위 조건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국적포기 세 납부의무자가 된다. 신분포기 직전 15년 동안 8년 미만으로 영주권 을 유지한 영주권자는 국적포기세 납부 의무자 가 아니므로 Form 8854를 신고할 필요가 없다. 미국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신분포기 직 전 15년 동안 8년 이상 영주권을 유지한 경우) 가 해당신분을 포기하고 Form 8854를 제출하 지 않을 경우 위 3가지 조건과는 상관없이 국적 포기세 납부 의무자(Covered Expatriate)대상 이 될 수 있다.
각한 것으로 간주하여 양도소득(Capital Gain) 으로 개인소득세 신고서에 보고한다. 공정가치와 취득가액의 차이를 양도소득으로 간주하며 2023년의 경우 양도소득의 $821,000 까지는 공제되는 면세금액이 있다. 영주권 취득 이전의 자산의 경우에는 영주권 취득시점의 시장가액을 취득가액으로 간주하 게 된다. 보유기간 1년 이하의 자산은 일반 소득세율과 동일한 단기 양도 소득세율(10%-37%)보유기간 1년 초과 자산은 장기 양도 소득세율(0-20%) 를 적용하여 세액이 계산된다. 유의할 점은 납세자의 상황에 따라 순투자이 익(Net Investment Income Tax) 3.8%를 추가 로 납부해야 할 수도 있다. IRC 2801 국적포기세 납부 의무자로 국적을 포기한 자의 재산이 국적포기 후에 미국의 시민권자나 영주권 자에게 증여 또는 상속을 통해 이전되면 이 증여 / 상속된 자산을 Covered 증여 / 상속이라 한다. IRC 2801조에 의해 증여 / 상속을 받은 시민권 자나 영주권자에게 최고세율 40%로 증여세 또 는 상속세가 과세된다.
국적포기세 계산방법 국적포기세 납부 의무자가 되면 모든 자산에 대하여 국적포기일 전날 기준의 공정가치로 매
조원국 대표 세무사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713) 322-0865
※이 글은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한 제한된 지면의 신문 칼럼 이므로, 실제의 개별 케이스에 그대로 적용될 수 없으며, 유사한 케이스의 결과에 대하여 저자에게 직접적인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OCT 2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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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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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담배 많이 하는 女…더 우울하다” 남성은 2~4회 음주에서 우울증 점수 가장 낮아 흡연과 음주는 한국의 젊은 성인의 우
월호에 게재했다.
는 여자 청소년은 경험이 없는 경우에 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함을 느끼
하여 스트레스를 38% 정도 더 느끼는 것
는 비율은 한 달 동안 흡연한 일수가 하
으로 나타났다.
루씩 증가할 때마다 6%씩, 하루 흡연량
울한 기분과 독립적으로 관련이 있으며,
이 연구에서 흡연은 남녀 모두 스트레
이는 여성에게서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
스와 우울감과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 음
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주는 남자의 경우 스트레스, 여자의 경우
과거 한 번이라도 흡연 경험이 있는 경
이 한 개피 늘어날수록 24% 증가하여 남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송찬희 교수
우울감과 더 깊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우도 평소 스트레스를 18% 정도 더 많이
자 청소년의 3배에 달했다. <코메디닷컴>
(가정의학과, 황정원·은영미) 연구팀의 ‘
나타났다. 남자 청소년은 ‘하루 흡연량’과
우리나라 청년의 성별에 따른 음주 및 흡
‘(지난 한 달 동안) 흡연 일수’가 많을수록
연 행태와 우울감의 상관성’ 논문에서다.
자각하는 스트레스 정도도 비례하여 증가
연구 내용은 ≪대한가정의학회지(Korean
했다. 흡연량이 하루 한 개피 증가할수록
Journal of Family Practice)≫ 금년도 7
우울함을 느끼는 비율은 8%씩 높아지는
월 호에 온라인 출판됐다.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흡연과 음주가 청소년의
음주량과 음주 경험 또한 높은 스트레
우울한 기분에 미치는 성별에 따른 독립
스 자각과 관련이 있었으며 음주 경험이
적인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2016년, 2018
있는 경우는 스트레스 점수가 9% 정도
년에 실시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
더 높았다. 여자 청소년은 ‘하루 흡연량’
용했다. 심각한 만성질환이 없는 19∼35
이나 ‘흡연 일수’와 함께 ‘흡연과 음주 경
세의 총 3391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환
험의 유무 자체’도 스트레스 및 우울감과
자 건강 설문지(PHQ-9)’를 사용하여 평
깊은 관련이 있었다.
가했다. 점수가 높을수록 심각한 우울증
지난 한 달 동안 흡연을 한 경험이 있
증상을 나타낸다. 음주 빈도 분석 결과 한 달에 2∼4번 술을 마신 남성이 음주 빈도가 높거나 적 은 사람에 비해 PHQ-9 점수가 가장 낮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완화하는 ‘이 식단’은?
았다. 일주일에 4번 이상 술을 마신 남성 의 PHQ-9 점수는 한 달에 2∼4번, 또는
지중해식단을 따르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증
연구진은 그 다음 전반적인 마이크로바이옴(인체 내
일주일에 2∼3번 술을 마신 남성보다 유
상이 완화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네
미생물의 총합) 구성과 개인의 증상, 체질량지수(BMI),
의하게 높았다. 이에 반해 여성 중 음주
이처 정신 건강(Nature Mental Health)》에 발표된 미
나이, 식단 등 기타 개별 요인 간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를 전혀 하지 않은 여성에서 PHQ-9 점
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그 결과 체질량지수(BMI), 우울증, 항우울제 사용 같은
수가 가장 낮게 관찰됐다.
23일 보도한 내용이다.
특정 요소가 마이크로바이옴 구조와 관련이 있다는 사
이 연구에서 현재 흡연 상태는 남성과
PTSD는 트라우마에 기반한 정신 건강 장애다. 심각한
여성 모두 우울증과 관련이 있었고, 이 연
부상, 폭력, 죽음의 위협 또는 실제 사망과 관련된 불안
연구진은 이어 식단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 사
관성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훨씬 더 강
하고 끔찍한 상황을 경험하고 난 뒤 발병한다. PTSD 환
이의 관계를 평가하여 지중해식 식단을 따르는 참가자가
했다. 여성들 사이에서는 현재 흡연자들
자는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자가면역질환, 조기 사망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이 더 적다는 것을 발견했다.
과 과거 흡연자들 모두 담배를 피우지 않
같은 만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
붉은 고기(적색륙) 및 가공육 섭취는 PTSD 증상과 관련
실을 발견했다.
은 사람들보다 PHQ-9 점수가 더 높았다.
연구책임자인 미국 보스턴의 브리검여성병원 네트워
이 있었다. 식물성 식품을 섭취하는 것은 PTSD 증상과
흡연과 우울증 사이의 연관성은 정확히
크의 류양유 박사는 “인간의 장내 미생물 군집과 뇌 사
관련이 없었다. 그러나 이 연구에서 나타난 연관성이 인
알려지지 않았지만, 흡연은 스트레스 또
이에는 매우 흥미로운 관계가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
과 관계를 증명하는 것은 아니다.
는 심리적 고통에 대한 반응이라는 의견
는 지중해식단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을 겪는 개
그런 다음 연구진은 PTSD 증상과 장내 미생물 구성 사
이 지배적이다. 스트레스는 시상하부-뇌
인에게 잠재적인 완화 효과를 제공할 수 있음을 시사한
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유박테리움 엘리겐스
하수체-부신 축을 포함하는 반응성, 부정
다”고 밝혔다. 공동연구자인 하버드 T.H. 챈 공중보건대
(Eubacterium eligens)’라는 미생물이 네 가지 다른 시
적 감정 및 생리적 반응성을 증가시킴으
학원의 카레스탄 코에넌 교수(역학)도 “장과 뇌가 연결
점에서 보호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로써 니코틴 갈망을 증가시킨다.
된 축을 조사하면 정신 건강과 신체 건강의 상호 의존성
유박테리움 엘리겐스는 채소, 과일, 생선 등 지중해식
그러나 흡연은 일시적인 스트레스 감
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며 ”우리의 연구는 PTSD
식단의 구성 요소와 긍정적인 관련이 있었다. 지중해 식
소 효과가 있지만 지속적인 흡연은 부정
의 부정적인 건강 결과를 완화하는 권장이 가능함을 보
단을 따르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제한하거나 피하는 붉
적인 감정 상태를 심화시키고 스트레스
여준다“고 말했다
은 육류 또는 가공육과는 부정적인 관련이 있었다.
를 악화시킨다.
연구진은 미국 국립보건원(NHI)의 지원을 받아 간호
이 연구는 공식적인 임상 진단이 아닌 짧은 PTSD 선
사 건강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한 191명을 3그룹으로 나
별 척도를 사용했다는 한계가 있다. 류 박사는 “우리는
청소년 음주와 흡연, 우울감과 관련성 높아
눴다. 외상 노출 가능성이 있는 그룹, 외상 노출은 있었
PTSD, 식단 및 장내 미생물 군집 사이의 관계에 대해 더
한편 송 교수 연구팀은 2010년부터
으나 PTSD는 없는 그룹, 외상 노출이 없는 그룹이다.
많이 배우고 싶다”며 “향후 연구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
2012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등록된
모든 참가자는 연구 시작 시와 6개월 후 한 번씩 총 두
남녀 청소년(13∼18세) 1821명의 자료를
차례 대변 샘플을 제공했다. 샘플을 채취한 이유는 미생
분석, 음주 및 흡연 습관이 청소년들이 느
물 DNA 정보를 확보하고 참가자의 장내 미생물 군집이
해당 논문은 다음 링크(https://www.nature.com/
끼는 스트레스 및 우울감의 관련성을 조
6개월 동안 안정적으로 유지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articles/s44220-023-00145-6)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해 ≪대한가정의학회지≫ 2018년 12
가 PTSD를 예방하는 방법으로서 효능을 검증하려고 한 다”고 말했다.
A 58
OCT 27, 2023
운동 전 인슐린 어떻게 조절할까? 저혈당 예방 위해 운동 새로 시작하기 전 인슐린 용량 줄여야
OCT 2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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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60
OCT 27, 2023
OCT 2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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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62
OCT 27, 2023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고전 15:22)
크라이스트 대학교는 성경 중심의 Bible College입니다.
OCT 2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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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7. 2023
A 63
기독교 칼럼
송영일목사 새생명교회 담임목사
“부스러기라도 주소서” Early Retire를 한 어떤 분이 오랜만에 돈까 스가 먹고 싶었다. 같은 동네에 장사가 잘 안되어 파리 날리는 식당을 갔다.
은 손님을 맞이하는 매니저가 되었다. 돈까스 때문에 식당이 대박이 났다는 이야 기이다. 무슨 말인가?
하는 거야! 내참! 별꼴을 다 보겠네, 내가 그런 말 들으려고 여기 앉아 있는 줄 알아? 야, 가 자!”하고 자리를 박차고 나갔을 것이다. 그러나 그 여인에게 낙심하지 않는 믿음이
“돈까스와 우유 주세요.”
식당 주인이 수차례 거절을 해도 집요하게
“돈까스는 없습니다.”
자기 매뉴를 고집하는 우직함과 포기하지 않
믿음이 있었기에 예수님께 달려 나왔고, 믿
“그러면 돈까스와 커피주세요.”
는 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기도생활에 응답이
음이 있었기에 개취급을 받아도 끈질기게 매
그러니까 주인이 화가 나서 “돈까스는 없다
없어도 우직하게 집요하게 기도하면 응답이
달렸다.
니까요!” 소리쳤다. 그랬더니 손님들이 놀라서 일제히 주인을 쳐다보았다.
있다는 비유이다. 어느 식당 주인이 식당에서 일하는 한국사람 들을 내보내려면 아주 쉽다고 했다.
하도 돈까스를 고집하니까 주인이 화가 났
그것은 자존심을 건드려 열 받게 하면 한국
지만 돈까스를 안 해주면 손님이 끊길 까봐 주
사람들은 그 자리에서 일을 그만두고 벌떡 일
방으로 들어가더니 얼마 후에 돈까스를 가지
어나 가버린다고 한다.
고 나와서 말했다. “당신 같은 사람은 처음이요. 메뉴에 없는 걸 해 달라고 고집하니 할 수 없이 처음으로 돈까 스를 만들어 봤어요. 맛있게 드세요.” 그런데 지금까지 먹어본 돈까스 중에 가장 맛이 있었다. 1970-80년에 유행했던 경양식 집에서 먹어 본 돈까스 그 맛이 있었다. 다음 날에는 친구 열명을 데리고 와서 “어제 먹은 돈까스를 10개만 해 주세요.”
그렇게 해서 무슨 좋은 결과가 나오겠는가? 누군가 말하기를 한국사람들은 핏대민족이 라고 했다. 마가복음 7장에 보면 어린 딸이 귀신에 들 려 고통을 당하는 수로보니게 여인이 예수님 께 나아와 끈질기게 메달리고 요청하여 딸이 치유 받는 이야기가 등장한다. 사랑하는 딸이 흉악한 귀신에 들렸다고 역 지사지로 생각하여 보면 얼마나 슬프고 가슴 이 아프겠는가?
그랬더니 식당의 손님들이 너도나도 “이집
이 이방여인이 예수님께 끈질기게 간구할 수
에 돈까스도 해요?”하며 돈까스를 주문하기
있었던 것은 예수님께서는 자기 딸을 고치실 능
시작했다.
력이 분명히 있음을 끝까지 믿었기 때문이다.
다음 날 식당주인은 “새로운 돈까스 집”이라 고 간판을 바꾸어 달았다. 주인은 주방장을 하고 Early Retire한 사람
만약에 예수님이 한 말씀도 하지 아니하시 고 들은 척도 안하시고, 개 취급을 받을 때 만 약 한국 사람이라면 “누가한데 지금 개취급을
있었다.
시험은 믿음 있는 사람에게 찾아온다. 시험은 성령이 충만한 사람들에게 찾아온다. 예수를 바로 믿으려고 할 때 시험은 찾아 온다. 그러나 시험 받는 때가 복 받는 때며, 감사하 는 때이며, 성숙하게 되는 때이다. 시험 받는 때는 은혜 받은 때이며, 열매 맺 을 때이다. 변치 않는 믿음은 소원을 이룬다. 견디는 믿음은 승리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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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기관 A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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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샌안토니오 E-mail:satxlcc@gmail.com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210-463-3700 OCT 2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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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김치축제(Kimchi Festival) 개최 16개국서 300여명 참가… 17∼20일 인천서 민간 외교관 역할 모색 RETAMA 대강당에서 K-POP 댄스, 전통무용, 노래, 태권도 시 범을 선보일 예정이며 3시부터 4 시까지는 한국 음식이 제공될 예 정이다. 한편 김치축제 행사관계 자는 휴스턴총영사관에서 한국 농식품수출홍보사업을 샌안토니 오에서 하게 된 이유는 현재 대부 분의 공관행사가 휴스턴에 집중 되어 있어 휴스턴 중심 행사에서 By 김용선 지국장 satxlcc@gmail.com
UTSA East Asian Institute
탈피 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샌
기관이 없어지게 되어 2019년
안토니오가 한국문화에 대한 관
2023년 샌안토니오 김치축
부터 UTSA Modern Languages
심이 높은 지역이므로 김치축제
제가 11월 4일 샌안토니오텍사
& Literatures(현대어학과) 한국
날 행사에서 한국농식품 수출홍
스주립대학교 UTSA Retama
어 프로그램에서 계속 이어가려
보사업을 통해 K-Food 관련 행
Student Union에서 개최된다.
UTSA 대학교 내에 한국문화 축
사의 규모를 키우고 김치 등 한
제를 개최해 나가고 있다.
국식품 전시, 설명 등의 내용을
김치축제는 한국 문화를 지역 사회에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
김치축제라는 이름은 김치가
포함하고자 샌안토니오에서 개
과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
한국문화의 상징이므로 김치라
최하게 되었다며 한국의 음식문
하는 행사로 2011년 10월 22일
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였는데 많
화를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를 기
UTSA 대학(동아시아문화부)이
은 분들이 김치를 만드는 행사로
대한다고 말했다.
샌안토니오한인회와 지역사회
알고 있었지만 지금은 많은 교민
이번행사는 UTSA와 휴스턴총
의 여러 단체들(샌안토니오 한
과 타민족분들이 한국 문화를 알
영사관이 함께 주최하고 농림부,
국문화센터, 샌안토니오 한국학
리는 문화축제라는 것으로 잘 알
농식품유통공사의 후원과 샌안
교)의 도움과 주 휴스턴 대한민
려지고 있다.
토니오한국문화센터와 샌안토니
국 총영사관, 휴스턴 교육원 등의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20가
오한인회에서 행사를 함께한다.
후원으로 샌안토니오의 첫 한국
지의 다양한 게임 및 엑티비티
김치축제에 친구들, 가족들과 오
문화축제인 김치축제를 시작해
부스를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
셔서 한국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진행했었다.
할 수 있고 2시부터 3시까지는
시간이 되길 바래본다.
장소: UTSA Retama Student Union 일시: 11월 4일(토) 1시-5시까지 UTSA 주차장은 주말에 무료 (Reserved area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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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매니지먼트 남여 서빙 구함
황제짬뽕 생갈비
매콤떡볶이 수육삼겹살
Tel:(210)804.0019
2458 Har r y Wurzbach Rd.ste5 San Antonio, TX 78209
OCT 27. 2023
SAN ANTONIO NURI KOREAN SCHOOL
샌안토니오
누리 한국학교 Pre-K to 7th grade
수업료 : $230 (다자녀 할인) 1250 Holbrook Rd, San Antonio, TX 78218
교사 수시모집
MORE INFORMATION
www.sakorean.org/k-school, 210-915-3477 facebook.com/nurikoreansa, @nurikorean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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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백신과 코비드 백신 접종 독감 예방 주사 독감은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질환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통해 감염 자의 기침, 재채기, 말하는 도중 전달되는 비말을 통해 전염이 되며, 가벼운
업데이티드 코비드 백신
증상부터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질환이다. 미국 질병통제 센터(CDC)에 의하면, 매해 약 8%의 미국인이 독감이 감염이 되며, 0세-17세 중 9.3%, 18세-64세 중 8.8%, 65세 이상의 3.9%가 감염이 된다.
미질병 통제국 CDC는 나이 6개월 이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Updated COVID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증상은 기침, 목이 아픔(sore throat), 콧물/코막힘, 근육통, 피로감, 구토/
코비드는 여전히 많은 변이와 함께 만연하고 있으므로 올해에도, 백신 접종
설사(아이들에게 흔함)와 함께 열이 동반된다. 그러나 모든 독감감염자가 고
은 필요하다. 새로 나온 Updated COVID 백신은 상당한 고가이고 물량이 예
열 증상이 동반되는 것은 아님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과 같지 않아 이전과 같이 어디서나 무료로 제공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대부분 사람들이 며칠에서 대략 2주이내에 회복이 되나, 독감으로 인한 합 병증(폐렴, 패혈증 등)으로 사망에도 이를 수 있다.
그러므로 의료보험이 있는 사람은 대부분의 의료 보험이 새로 나온 코비드 백신을 커버하므로, 의사 오피스를 통하여 접종하는 것이 좋다.
고위험군은 65 세 이상, 기타 다른 만성질환 (천식, 당뇨, 심장질환), 임산
의료보험이 없거나, 의료보험이 코비드 백신 비용을 커버하지 않는 의료보
부와 5세이하 영유아, 특별히 2세이하이다. 독감은 일년내내 감염이 가능하
험을 가진 성인 대상, 미질병통제국 CDC의 Bridge Access Program을 통해
나 특히 가을과 겨울을 플루시즌이라 하며, 보통 10월에 시작하여 12월-2월
무료로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이 만연한 기간이고, 미국 질병통제국(CDC)통계에 따르면, 2월이 절정이 이 르며, 때로는 심각한 독감이 5월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샌안토니오 지역에서는 Bridge Access 프로그램을 통해, 샌안토니오시 산 하 Metro Health Pop-Up 클리닉으로 여러 커뮤니티 백신 클리닉을 통해 무
독감예방이 중요한 이유는 안전함과 효능이 증명된 독감 예방 주사로 심
료 접종이 가능하다.
각한 질환으로의 합병증 예방할 수 있고, 감염시 완화된 증상을 경험 할 수
위의 웹사이트나 전화(210-207-9984)로 문의를 할 수 있다.
있다는 것이다.
또한 CVS, Walgreens, University Health System, CommuniCare 등을 통
샌 안토니오 한인 건강학교와 UT Health San Antonio 간호대학이 주관 하는 커뮤니티 백신 클리닉을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인
해서도 브릿지 프로그램 무료 코비드 백신이 가능하나, 미리 확인하고 방문 하는 것을 권한다.
회관에서 선착순 120명 대상으로 독감 예방주사를 제공한다. 사전 등록을 요 하지 않으나 당일 의료보험 카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샌 안토니오시 산하 메트로 헬스(Metro Health)와 UT Health San Antonio 간호대학 주관으로 알라모돔에서 독감 예방 주사 백신 행사가 보험여부에 상
샌 안토니오 한인 건강학교 이문주, 부교수 UT Health San Antonio, School of Nursing
관없이 무료로 250명 대상으로 10월 25일 수요일 오전 8시에서 오후 2시까
한인회관 : 4405 Parkwood Dr, San Antonio, TX 78218
지 진행된다.
휄로십 커뮤니티 교회 Fellowship Community Church
2023 년 표어: 주님의 날개 아래 비상하는 교회 말씀과 찬양과 기도가 살아있는 교회 기쁨이 넘치는 사랑과 나눔과 교제가 있는 교회 휄로십 커뮤니티의 주일 예배에 회복과 생명이 있는 교회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기쁨이 있는 교회 God First 주일 예배: 오후 1시 30분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요한일서 1장 3 절
담임 목사 :
최은택 목사
2600 Roy Richard Dr. 2nd FL. Schertz TX. 78154 * Cell: 808-989-7541 * Home Page: http://www.fellowshipccs.com/ * E-mail: eunchoifc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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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중남부 E-mail:kjhou2000@yahoo.com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713-467-4266 OCT 2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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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임성순 화가 개인전… 미시시피 컬럼버스 시에서 이민생활의 어려움 “그림 그리는 행복”으로 극복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낯선 땅에서 이민자로 살면서 도 마지막까지 예술혼을 불태웠
Arts Center에서 故 임성순 화가
을 담아 오랫동안 준비한 소중한
서양화가로서 붓을 놓지 않았다.
의 개인 전시회가 개최된다. 고인
전시회”라며, 특히 암 투병 중이
1970년대 미국으로 이민 와서
의 유가족들은 전시회 소식을 한
었던 할머니께서 몇 주 전 소천하
삼남매를 키우면서도 힘들었던 시
인사회 교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셔서 가족들에게 더욱 뜻 깊은 자
간들을 뒤늦게 노년에 시와 그림
본지에 알려왔다.
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으로 승화시켰고, 아름다운 작품
던 한인 여류화가의 작품 전시
현재 북경대에 재학 중인 고인
이정실 씨의 부친인 고인의 장
회가 미시시피 주 컬럼버스 시에
의 손녀 이정실 씨는, “West Point
남 역시 미시시피 주립대학 교환
서 열린다.
에서 치과의사로 평생 활동하다가
교수로 재직했을 만큼 가족들이
이정실 씨는 “언제 가장 행복하
오는 11월 2일부터 11월 말까지
몇 년 전 은퇴한 고모 Dr. Helen
미시시피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
셨느냐”고 물었을 때 조금도 주저
한 달간 Columbus Rosenzweig
Campassi 가 어머니에 대한 사랑
다. 가족들은 어머니의 시와 그림
하지 않고 “그림 그릴 때”라고 대
을 모아 시화집도 출판했다.
답하셨다는 할머니의 개인전시
수십 점이 이번에 전시될 예정이 라는 설명이다.
1931년 전남 목포생인 故 임
회에 많은 한인동포분들이 오셔
성순 화가(영어명 Susan Emma
서 자리를 빛내주셨으면 감사하
Lee)는 암 투병 끝에 향년 81세
겠다고 당부했다.
로 별세했다.
특히 미시시피 한인사회와 교류
임 화가는 1950년대에 <갈매기
가 많지 않았던 점을 아쉬워하며
>, <전우>, <호남평론> 등에 작품
미시시피 한인회나 한인교회 등
발표를 해왔고, 2000년도 이후에
을 통해 고 임성순 화가의 작품전
도 <동국4인시집>, 계간<문학사
소식이 알려져서, 뒤늦게나마 한
계>, <목포·신안 예술>, <문학 목
인들과의 정서적 교류를 원했다.
포>, <월간 모던포엠> 등에 꾸준
한편 ‘수잔 엠마 리 유화 컬렉션
히 작품을 발표했다. 현대미술대전 특선 및 특별상
전시회’는 11월 2일(목) 오후 5시 30분부터 리셉션을 갖는다.
수상했으며 서울국제현대미술
한인동포분들 누구나 환영하며,
제, 전남여류작가 아름다운 동행
전시 작품 중 일부는 일반인에게
전, 그림사랑 회원전 8회 등 여류
판매될 예정이다.
▲ 고 임성순 화가
*전시장 주소: 501 Main Street, Columbus, Mississippi 39701 *문의: 662-251-3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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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칼럼
행동하는 믿음 (야고보서 2:14-26) “실행이 답이다” (이민규)
는 사람의 생각은 쓰레기와 같다
다. 입으로는 하나님을 시인하면
마리아 사람은 강도 만난 사람을
문의 여지가 없도록 온전하게 되
어느 날 한 사람이 저명한 사상
는 것입니다. 행동하지 않는 사상
서도 행위로 부인하는 자들이 많
도와 줍니다. 약을 발라 주고 데
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가인 윌리엄 블레이크 (William
은 쓰레기인 것처럼 행함이 없는
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리
리고 주막으로 가서 치료해 주기
어떠합니까? 온전한 축복을 구하
Blake) 를 찾아가 물었습니다. 위
믿음은 쓰레기와 같은 입니다. 쓰
스도인은 반드시 구체적인 행위나
를 부탁하고 치료에 들어갈 돈을
면서 부분적인 순종에 그치고 있
대한 사상가가 되려면 어떻게 해
레기는 아무런 유익이 없다는 것
삶으로 믿음을 증명해야 합니다.
지불하고 갑니다. 모자라면 오는
지 않습니까? 입만 움직이고 손
야 합니까? 그러자 블레이크가
이지요. 믿음을 가진 후 오랜 시간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은 행함이 있
길에 갚겠다고 합니다. 제사장이
발은 움직이지 않는 것은 아닙니
대답했습니다. “많이 생각하십시
이 지났지만 행동의 변화가 지속
는 믿음을 어떻게 보여야 합니까?
누구입니까? 요즘으로 보면 목사,
까? 하나님은 순종의 행함이 있는
오” 대답을 들은 그는 마치 보물
적으로 일어나고 있지 않다면, 아
1.행함 있는 믿음은 유익을 줍니다.
전도사입니다. 레위인은 누구입니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온전한 믿
이라도 얻은 듯 집으로 돌아왔습
니 자신의 믿음으로 인해 행동의
행동으로 그 믿음을 보일 때에
까? 교인입니다. 권사, 집사들입니
음을 통해 온전한 축복을 주시기
니다. 그리고는 하루 종일 움직이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 보여 지지
자신에게 유익하고 다른 사람에
다. 사마리아인은 누구입니까? 이
위함입니다.
지도 않고 천장을 바라보면서 ‘생
않는다면 그의 믿음은 죽은 것이
게도 유익이 된다고 말씀하십니
방인,불신자입니다. 행함 있는 믿
라합은 생명의 위험을 무릎 쓰
각’ 만 했습니다. 한 달이 지나자,
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
음은 자신에게 유익하고 다른 사
고 정탐꾼을 도와줍니다.이런 믿
그의 부인이 울상을 지으며 블레
● 야고보는 행함으로 입증되는
가 죽은 것이기에 무익하다는 의
람에게 유익이 됩니다.
음을 하나님이 인정해 주시는 것
이크를 찾아왔습니다. 선생님, 제
믿음에 대해서 말합니다.
미입니다. 죽음 믿음은 생명력이
2. 행함있는 믿음은 지금의 믿음보
입니다. 그러기에 믿음은 행함과
남편이 선생님을 만나고 돌아온
행함이 있는 믿음은 산 믿음이
없기에 어떠한 영향력도 주지 못
다 더 온전케 해 줍니다.
별개가 아닙니다. 믿음은 행함과
뒤부터 식사도 거르고 온종일 침
고,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
하는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반면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
대에 누워서 오로지 생각만 하고
음이다. 믿음과 행함이 일치된 아
에 행함이 있는 믿음은 여러 가지
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
전케 됩니다. 믿음과 행함은 뗄 수
있습니다. 제발 제 남편 좀 말려주
브라함과 라합을 예로 들면서 행
유익을 가져다 줍니다. 자신이 받
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맺어지
없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아브
세요. 그 부인과 함께 블레이크가
함으로만 믿음의 진정성이 입증
는 구원의 유익뿐이 아니라 다른
는 열매를 보아 그 나무를 알듯이
라함의 행위는 믿음에서 나온 것
집을 방문해보니 남자는 뼈만 앙
될 수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믿
사람에게도 유익을 줄 수 있기 때
행함을 보면 믿음의 온전함을 알
입니다. 행함으로 그 믿음이 온전
상하게 남은 상태로 침대에 누워
음과 행함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
문입니다. “영혼 없는 몸이 죽은
수 있습니다. 온전하게 되는 믿음
하게 되었습니다. 그 믿음을 보신
천장만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블
서, 믿음은 행함으로 입증되고 행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은 행함이 있는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의롭다고
레이크를 보자 그는 가까스로 일
함은 믿음 위에서만 가치를 지니
것이니라” (26절)
어나더니 블레이크에게 이렇게 물
게 된다고 말합니다. “어떤 사람
사마리아사람의 행함 (눅 10:25-37)
전제 조건입니다. 아브라함이 아
었습니다. 선생님, 그동안 저는 더
은 말하기를 너는 믿음이 있고 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
들 이삭을 바치는 행위를 통해 믿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이상 생각할 수 없을 때까지 생각
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있는 네
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났습니
음이 온전해졌습니다. 이는 행함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
했습니다. 위대한 사상가가 되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
다. 모진 매를 맞고 가진 것을 다
만으로 의롭게 된 것이 아니라 행
라” (26절) 행함이 있는 믿음을 통
면 얼마나 더 생각해야 하나요? 그
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18
빼았겼습니다. 그 때에 그곳을 제
함이라는 증거로 이전에 의롭다
하여 복된 삶의 주인공이 되시기
러자 블레이크가 이렇게 대답했다
절) 행함을 통해 반드시 상대방이
사장, 레위인, 사마리아인이 차례
하심을 받은 것을 더 확실히 했다
를 축복합니다. 아멘
고 합니다. 제가 깜빡 잊고 말씀드
보는 눈앞에서 자기의 믿음을 제
로 지나가게 됩니다. 제사장, 레위
는 의미입니다. 아들을 바치는 순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리지 않은 게 있군요. 행동하지 않
시하겠다는 확신에 찬 모습입니
인은 그냥 지나갑니다. 그러나 사
종을 통해 아브라함의 믿음이 의
담임목사. 254-289-8866)
온전한 믿음은 온전한 축복의
칭해 주셨으며 하나님의 벗이라고 인정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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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7일 코리안저널-USKN 제휴. 헤드라인 뉴스 2023년 창간 41주년을 맞이한 코리안저널이 한인뉴스전문방송 USKN의 영상뉴스 헤드라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휴대폰 카메라를 통해 이미지의 QR코드를 검색하면 해당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USKN뉴스는 디렉TV를 통해 전미주 기본한인채널로 제공되며 온디맨드코리아 VOD와 IPTV 티보등을 통해 전세계 한인들에게 24시간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매주 코리안저널의 지면을 통해 독자여러분들께 더욱 가까이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당뇨병약 덕에 60파운드 뺐다?’ 회사주가 더 오르나
지난해 미국 차량 절도 10.9%증가 ‘현대,기아 5-7위’
글로벌 제약업체 일라이 릴리가 개발한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
지난해 미국의 차량 절도 범죄가 전년 대비 10.9% 증가해 약 100만대
(Mounjaro)’ 주사를 맞은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사람들이 평균 60파운
의 차량절도가 이뤄졌다는 연방수사국(FBI) 통계가 발표됐다. 차량 절
드 약27㎏ 감량에 성공했다는 연구결과가..
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사람이…
약국체인들 ‘페닐에프린’ 주성분 ‘코막힘’ 약 판매 중단
‘평균 나이 79세’ 롤링스톤스, 뉴욕서 18년만 공연
코막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감기약 성분이 실제로는 효과가 없
세계적인 밴드 롤링스톤스가 뉴욕 맨하튼 웨스트 사이드의 한 클럽
다는 미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이에 미국의
에서 18년 만에 새로운 앨범 ‘해크니 다이아몬즈’ 발매 비공개 기념 행
대형 약국체인 CVS는 해당 성분을…
사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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