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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4일 코리안저널-USKN 제휴. 헤드라인 뉴스 2022년 창간 40주년을 맞이한 코리안저널이 한인뉴스전문방송 USKN의 영상뉴스 헤드라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휴대폰 카메라를 통해 이미지의 QR코드를 검색하면 해당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USKN뉴스는 디렉TV를 통해 전미주 기본한인채널로 제공되며 온디맨드코리아 VOD와 IPTV 티보등을 통해 전세계 한인들에게 24시간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매주 코리안저널의 지면을 통해 독자여러분들께 더욱 가까이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게임은 해롭기만 할까? 연구팀 ‘인지력 향상 도움 될수도’
세정제 ‘Pine Sol’ 세균 검출돼 3700만개 긴급 리콜
베이더 차라니 미 버몬트대 정신의학과 박사 등이 공동으로 저술한 ‘
미국인들 뿐만 아니라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도 많이 사용하는 다목
비디오 게임과 어린이 인지 성능의 연관성’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비디
적 세정제 클로록스 파인솔 일부제품에서 변종 박테리아가 발견돼 리콜
오 게임이 기존의 부정적인 인식과는 달리…
조치됐습니다. 지난해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얼굴도 모르는 친척이 1100만달러 남겨, 119명 ‘돈벼락’
뇌전증 소녀, 미인대회 우승 ‘도우미견’과 함께 왕관 수여
일리노이주에서 가족 없이 사망한 남성이 1100만 달러 상당의 재산
뇌전증과 자폐증을 가진 17살 소녀가 텍사스 댈러스에서 열린 미인
을 남겨 일면식도 없는 먼 친척들이 상속받게 됐습니다. 일리노이주 재
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앨리슨 애플비는 뇌전증과 자폐증으로 의식 소
무관실은 지난 2016년 87세의 일기로 사망한…
실, 발작, 뇌 기능의 일시적 마비까지 일어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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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전자신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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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했지만 괜찮아” 꽉 차게 영글어 가는 보배들 2022 휴스턴 한인학교 후원 행사 By 변성주 기자
신현자 우리훈또스 사무총장, 구
성과 자부심을 갖도록 큰 역할을
보경 함께맞는비 대표, 김현미 한
해왔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계속
호텔 연회실에 많은 후원자들
인학교 PTA 회장 등이 자리했다.
해서 좋은 프로그램과 환경에서
을 모신 가운데 거행하는 행사는
약 100여석의 자리도 학부모들로
교육할 수 있도록 동포사회와 학
버겁고, 그렇다고 간곡한 후원요
채워졌다.
부모들의 후원이 큰 힘이 되고 있
kjhou2000@yahoo.com
청을 담은 편지만으로는 왠지 부
박은주 교장은 2022년 가을학
다면서, 학부모회가 운영하고 있
족했다. 올해 개교 45주년을 맞는
기부터 모든 행사를 대면으로 하
는 고펀드미(GoFundMe) 후원창
휴스턴 한인학교는 그렇게 자체적
기 시작하면서 한인학교 후원행사
구도 안내했다.
인 후원행사를 마련했다. 개인후원
도 대면 행사로 마련했다면서, 2년
자와 후원기관 및 단체장들도 정
동안 비대면 중에도 한인학교를 후
아이들 등장만으로 충분한 무대
중히 초대했다. 한인회관에는 한
원해준 분들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후원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학생
글날 기념으로 학생들의 그림 및
전했다. 그리고 후원행사에 대해 “
발표회는 중고급반 문수연, 석지우
글짓기 작품들이 한쪽 벽면을 도
코리안 아메리칸의 자긍심을 갖고
학생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유니폼
배하고 있었다.
사회의 리더및 더 나아가 한미양국
으로 노란 티셔츠를 맞춰 입은 학
지난 10월 29일(토) 오후 2시부
의 가교 역할을 할 차세대 미래 일
생들은 유치반부터 중고급반까지
터 시작한 한인학교 후원행사는 학
꾼들을 지원하는 뜻 깊은 자리로
하나의 공동체임이 눈으로 증명되
생들 작품과 각 반별 공연들을 선
삼아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었다. 유치 1,2반의 ‘바나나 차차’는
보이며 아이들의 성장한 모습과 학
2022년 한인학교 후원행사 공
귀엽고 앙증스러움 그 자체였다.
교의 이모저모를 볼 수 있는 기회
동위원장을 맡은 신진나 이사는
중고급4반 석지나 양의 아리랑 플
박은주 교장은 “짧은 시간 동안
학교 2022년 펀드레이징은 11월 3
를 제공했다.
올해 개교 45주년을 맞는 한인학
롯 연주 후에는 초등 1,2반의 ‘아리
준비하느라 고생한 학생들을 생
일 기준으로 총 7천90달러가 모금
내빈으로 휴스턴 한국교육원 양
교가 지금까지 많은 아이들이 한
랑’, 초등 3반의 ‘종이접기’ 노래에
각하면서 공연을 보니 울컥했다”
됐다. 대부분 한인학교 교사와 학
은미 교육원장, 윤건치 한인회장,
국어를 배우고 한국문화의 우수
맞춰 율동이 이어졌다. 초등 4,5반
면서, 학부모들에게도 감사 인사
부모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더 많
은 ‘넌 할 수 있어’로 관객의 호응을
를 전했다.
은 학부모들이 십시일반 동참한다
3만 달러인 고펀드미 휴스턴 한인
이끌었다. 초등 6반과 중고급 2,3,4
공식적 행사 후 학부모들은 자녀
면 목표액 도달도 기대해볼만하다.
반의 합동 무대는 수화로 ‘꿈꾸지
들의 작품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거
한편 휴스턴 한인학교는 매 학
않으면’을, 태극기를 흔들면서 ‘홀
나 함께 작품들을 감상하며 나머지
기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60%, 교
로아리랑’을 불렀다. 마지막 순서
시간을 보냈다. 학교 밖에서는 한
육원의 연례 지원금 20%, 그리고
는 신나는 음악에 맞춘 댄스를 선
인학교 학생회 주관으로 도서 판
이사회 지원 20%로 예산이 운영되
보이며 홀로아리랑으로 숙연했던
매도 실시됐다.
고 있다. 그 중 이사회 지원은 한
행사 후 박은주 교장은 “오늘 자
인학교 후원행사에서 모금된 기부
학생 발표가 끝난 후에는 한인학
녀들의 발표 무대를 보고 더 학교
금으로 충당된다. 휴스턴 한인학교
교 교사들의 단체인사가 있었는데,
를 후원하고픈 마음이 들기를 바라
는 2022년 가을학기에 성인반 6명
2022년 가을학기에 처음 개설한 성
는 마음”이라며, 고펀드미 창구도
을 포함해 총 135명이 수업에 참
인반도 소개됐고, 자원봉사 학생들
계속 열려있다고 강조했다. 목표액
여하고 있다.
분위기를 확 바꿔놓았다.
▲ 김현정(사진 왼쪽), 신진나 후원행사 공동위원장(가운데)이 지속적 후원을 당부하고 있다.
에게도 격려와 박수가 전달됐다.
캘리그래피로 푸는 이민사회
‘이태원 참사’ 한인회관에 분향소… 5일까지 조문 가능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By 변성주 기자
단한 오픈식을 갖고 일반인 조문을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 사
받기 시작했다. 분향소는 상황 종
상자 현황에 대해 3일(한국시간)
3일(목) 휴스턴 한인회관에 ‘이
료시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
오전 09시 기준 사망자는 외국인
태원 할로윈 참사 희생자들의 분
후 4시까지 조문객을 맞을 계획이
26명 포함 총 156명, 부상자는 중
향소가 마련됐다.
다. 조문을 원하는 한인동포들이나
상 33명 포함 총 173명이라고 밝
시민들은 누구든지 운영시간 내 자
혔다.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
유롭게 조문할 수 있다.
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kjhou2000@yahoo.com
대한미국 정부가 정한 국가애 도기간에 따라 5일(토)까지 3일 간 운영한다. 분향소는 3일(목) 오전 10시 간
한편, 대한민국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는 앞서 서울시 용산구
깊은 위로의 말씀과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광고안내표 A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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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한국 정부 기관
휴스턴 경제단체
휴스턴총영사관(안명수) --- (713)961-0186 민주평통휴스턴(박요한) --- (832)919-4404 한국교육원(양은미) ------ (713)961-4104 향군미중남부지회(정태환) -- (832)326-4620
휴스턴 한인상공회(강문선) -- (832)465-1477 휴스턴 경제인협회(주정민) -- (346)401-0724 휴스턴 지상사협회(김기주) -- (281)806-8951 한인소매인협회(신동균) ---- (281)701-3621 미용재료상협회(최장규) ---- (713)679-3635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 (832)498-3827
휴스턴 한인단체
휴스턴 문화예술단체
휴스턴 한인회(윤건치) ----- (713)463-7770 휴스턴 노인회(이흥재) ------ (713)465-6588 휴스턴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휴스턴한인간호협회(김랑아) - (713)208-0509 시민권자협회(신현자) ----- (281)703-3827 휴스턴광복회(김웅현)------- (832)647-6088 이북 5도민회(김수명) -------- (832)283-2888 KASH(자넷홍) --------- (281)382-4883 한미여성회(동선희) ------- (832)818-2295 휴스턴청우회(이상일) ----- (281)620-8097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우리훈또스(신현자) ------ (832)831-2354 휴스턴호남향우회(정성태) ------ (832)640-6110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에스더노) (832)461-0157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 (713)885-7119 화요수채화(이병선) ------- (832)483-7979 한얼 국악단(양진석) -------- (713)894-1425 농악단/한나래(허현숙) ------ (832)310-9727 텍사스사진회(진지나) ------ (281)818-5013 휴스턴한인문화원 -------- (713)463-4431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 (832)277-0949 김구자무용단 ------------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 (832)722-4424 Katy크리스찬문화센터----- (832)407-2005
휴스턴 학술단체 재미과기협남텍사스지부 -- (832)231-2371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713)861-8188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713)301-202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정철균) ----------
휴스턴 전우회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문박부) (832)482-5748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휴스턴해군동지회(윤영구)---(713)294-2310 6.25참전국가유공자회 ----- (832)326-4620 특전전우회 ------------- (832)876-8111
휴스턴 종교단체 기독교교회연합회(이상도) - (713)498-5812 휴스턴한인목사회(송영일) -- (832)205-5578 남선사(신도회장 김홍표) -- (713)467-0997 정토회 ------------------ (832)798-3357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원관혁) (817)773-2348 원불교 휴스턴교당(나성인) ---(713) 935-9111
휴스턴 봉사단체 나의꿈국제재단(손창현)-----(281)773-9516 한미장학재단남서부(이동훈)-(352)219-4047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 (832)876-6983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 -(713)339-3688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텍사스가정상담원 ------구세군사회봉사센터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932-0240 (713)900-5592 (713)752-0677 (713)680-1200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체육회(유유리)------ (832)274-6138 휴스턴용선협회(션임) ------ (832)633-5689 휴스턴베드민턴협회(황현민) -(530)304-1350 골프협회------------------- -----사격협회(차석준) --------- (832)606-1029 휴스턴농구협회(주정민)---- (832)296-4082 아이스하키협회(이창설) ---- (346)410-8852 야구협회(윤찬억) -------- (713)385-2156 휴스턴축구협회(유지영) --- (832)606-2567 휴스턴탁구협회(최종우) ----- (832)275-4989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 (701)213-6752 휴스턴태권도협회(송철) -- (832)455-1144 볼링협회(조영권) -------- (832)723-4665 씨름/유도협회(박찬호) ---- (832)387-1515 휴스턴골프협회(이세홍) --- (832)523-9229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832)934-1400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9261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713)641-0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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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파이팅” 카타르까지 들리게 2022 카타르 월드컵 단체응원, 휴스턴 한인단체 일심동체 By 변성주 기자
는 것이 여러모로 의미있기 때문
kjhou2000@yahoo.com
이다. 또 응원전 당일 원활한 진행
카타르 월드컵 열기로 휴스턴 한
이 가능하도록 카타르 월드컵 단
인사회도 잠에서 깨어날까?
톡방이 개설돼있는 만큼 각 단체
카타르 월드컵 한국국가대표팀
별로 참석 인원수를 주최측에 통
경기가 11월 24일부터 시작되는 것
보해달라고 당부했다.
과 때를 맞춰 재미대한 휴스턴체육
태극전사들이 16강과 8강까지
회(회장 유유리)가 동포사회에 월
올라갈 경우 단체 응원단의 규모
드컵 응원전을 타전했다.
는 더욱 커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
10월 31일(월) 오후 12시 한인회
에 한인회관이 아닌 다른 장소를
관에 휴스턴 체육회 임원들과 한인
찾아야 할지 모른다는 즐거운 예
회, 노인회, 향군미중남부지회, 상
상도 했다.
공회,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대표
카타르 월드컵 단체 응원은 휴
들이 모였다. 유유리 체육회장은 “
스턴체육회가 주최하며, 휴스턴
그동안 코로나로 한인사회가 너무
차전 대 포르투갈 경기가 12월 2
능할 것으로 전력을 예상했다면서
해 간단한 선물도 증정하며 재미를
축구협회에서 주관한다. 현재까
침체되어 제대로 활동을 하지 못했
일(금) 오전 9시에 각각 펼쳐진다.
기대감을 보였다.
배가할 기획이다. 주최측에서 간단
지 후원단체로 휴스턴 한인회, 노
는데 월드컵을 계기로 휴스턴 동포
3경기 모두 이른 아침에 시작되는
한 도너츠 등 간식과 물 등을 준비
인회,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한인
들이 다시 한 번 뭉치는 상징성을
관계로 과연 응원전에 얼마나 많은
이왕이면 ‘함께’ ‘한인회관’에서
하지만, 안전을 위해 주류 등의 반
상공회, 경제인협회, 향군미중남부
보여주자는 취지에 여러 단체들
동포들이 참여할지 아직 미지수다.
이날 토의한 내용에 따르면, 체
입은 허용하지 않는다.
지회, 해병전우회, 우리훈또스 그리
이 흔쾌히 동참 의사를 밝혔다”면
그러나 1차전의 경우 추수감사절
육회에서 티셔츠를 배포할 예정이
이번 주부터 각 지역신문사 지
고 KASH 등이 조인했다. 단체 응
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에 온가족이 응원하려 나올 수 있
지만 비용 상승과 자금 문제 등으
면을 통해 홍보에 들어가며, 단체
원전에 소요되는 비용은 각 단체
윤건치 한인회장은 “그동안 체
기 때문에 섣부른 판단도 할 수 없
로 모든 참가자에게 티셔츠를 모
별 연락망을 통한 홍보도 동시에
가 균등하게 부담한다는 방침이다.
육회가 잠잠했는데, 유유리 신임
다. 응원의 묘미와 이겼을 때의 짜
두 제공하지 않고 선착순 우선으
진행된다. 최종우 준비위원장은 “
한편 젊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응
회장이 들어서면서 활기를 불어
릿하고 통괘한 쾌감은 사람이 많
로 배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그
개인적으로도 주변 지인들에게 연
원단도 모집한다. 2022 카타르 월
넣고 있다”며, 월드컵 응원전에 휴
으면 많을수록 재미있다. “무조건
러나 체육회가 준비한 티셔츠 분
락하여 응원전 동참을 독려해달라”
드컵 응원 공식 슬로건은 “더 뜨겁
스턴 동포들이 맘껏 고함도 지르
첫 경기에 이겨야 한다”면서, 2차
량과 응원단 참석인원에 따라 유
고 당부했다. 교회나 모임 등을 통
게 The Reds”다.
고 북도 치면서 카타르 국가대표
전, 3차전으로 갈수록 응원은 뜨거
동성은 있다. 기본적으로는 붉은
한 월드컵 경기 관람을 계획하고
*응원단 모집 신청/문의: 832-
팀의 선전을 기원하자고 권면했다.
워질 것으로 예상했다.
색 상의를 입고 참석하는 것이 원
있겠지만, 이왕이면 한인동포들
275-4989(최종우), 504-939-
칙이다. 응원 중간 중간 추첨을 통
이 한 자리에 모여 응원전을 펼치
4572 (최봉식)
이번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단
2차전 가나는 우리 국가대표팀
체응원 최종우 준비위원장은 20년
이 한 수 위인 것으로 점치는 분석
전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대대
이었다. 휴스턴 축구협회 최봉식
적인 동포 응원전을 회고하고 당시
회장은 우루과이나 포르투갈 모
의 경험들을 살려 이번 월드컵 응
두 FIFA 랭킹은 우리보다 다소 상
원전도 차질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위권이지만, 우리 태극전사들이 남
구체적인 내용들을 의논하고 단체
미, 유럽, 아프리카 등 해외 무대에
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서 뛴 경험들이 많기 때문에 주눅
그러나 1차전 대 우루과이 경기
들지 않고 싸워볼 만하다고 예상
가 오는 24일(목) 추수감사절 오
했다. 최종우 준비위원장도 최근
전 7시, 2차전 대 가나 경기는 28
영국 가디언지 보도에 한국이 조
일(월) 오전 7시, 그리고 마지막 3
1위로 16강은 물론 8강까지도 가
▲ 최봉식 휴스턴 축구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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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목소리 내려면 “투표 합시다” √ 한인 투표도우미 트리니멘덴홀 커뮤니티센터와 한인중앙장로교회 2곳 배치
총영사관, ‘코리아 에너지 포럼 2022’개최 ●
올해로 13회…3년 만에 대면 행사로 ●
√ 조기투표 11/4 까지, 선거일 11/8 이 거의 불가능해진 반면 그동안의 투표참여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인 투표 참여를 어느 정도 이끌어 내
kjhou2000@yahoo.com
9일(수) 총영사관 입주 건물 1층 컨퍼런스룸에서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트워킹을 위한 ‘코리아 에너지포럼(Korea
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시간을 갖는다. 미
10월 22일(일) 오후 1시부터 시
Energy Forum 2022)’이 오는 9일(수) 오
국에 진출한 한국 에너지 관련 기업체 관
작한 한인조기투표의 날 지원을 위
후 5시~9시 휴스턴총영사관 1층 컨퍼런스
계자들도 패널리스트로 참여하기 때문에
해 우리훈또스는 커뮤니티센터 입
룸(1990 Post Oak Blvd #1250, Houston,
보다 실질적인 에너지 업계 현안들이 논
구 옆에 테이블을 설치했다. 현장에
TX 77056)에서 개최된다.
의될 것으로 보인다.
는 신현자 사무총장을 비롯해 스티
코리아 에너지포럼은 올해 13번째로, 코
안명수 총영사는 “전세계가 에너지전환
븐 우 정책코디네이터, 윤태리 서비
로나로 인해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개최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코로나에서 회복
스코디네이터, 시니어 시민참여팀
해오다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됨에 따라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고, 러시
원 등이 한인 유권자들의 도움 요
경제담당 성시내 영사에 따르면, 당일 오
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에너지 안보에
청에 응했다. 투표 도우미들은 투표
후 5시부터 6시까지 리셉션, 참가자 등록 및
대한 요구도 크게 증가하는 등 불확실성이
장에서 최소 100피트 떨어진 곳에
네트워킹 시간이 있고, 안명수 총영사의 환
높아진 상황이므로, 이번 포럼은 에너지시
대기하고 있다가 도움 요청이 있을
영사를 시작으로 1부에 두 명의 초청 연사
장 현황과 전망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을
경우에만 유권자와 동행하여 투표
발제와 토론이 있고, 2부에는 패널 토론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 될
장 안에 들어갈 수 있다. 한인조기
진행된다. 1부 토론은 영어로, 2부 패널 토
것”이라고 밝혔다.
투표의 날에 맞춰 일부러 트리니멘덴홀 커
론은 한국어로 각각 진행된다. 1부 첫 기조연설은 에너지 분야 유명 싱
2022년 미국 중간선거를 10일 남기고 ‘
들의 숫자는 눈에 띄게 줄었지만, 우리훈또
크탱크인 라이스대학 부설 Baker Institute
한인조기투표의 날’이 10월 30일(일) 한인
스는 유권자등록 마감일 직전까지 휴스턴
의 에너지분야 대표인 Kenneth Medlock
타운 근처 트리니멘덴홀 커뮤니티센터 입
소재 대학교와 고등학교, H-마트와 가가
교수가 ‘The Complicated Intersection of
구에서 있었다. 한인조기투표의 날 행사는
호호 방문하며 한인을 포함 약 270여명의
energy transitions and energy security’를
조기투표 기간(10/24~11/4) 중 한인유권
유권자 등록을 마쳤고, 투표 참여 분위기
주제로 발표한다. 두 번째로 미국의 대표적
자들의 투표 참여율 제고를 독려하고, 통
조성에 노력해왔다. 한편 11월 8일(화) 선
에너지 전문지 Hart Energy의 Energy Pol-
역 등 한인도우미의 현장 지원이 가능하
거일 당일에는 한인도우미들이 트리니멘덴
icy Watch를 리드하고 있는 Cornerstone
도록 시민권자협회에서 임의로 날짜를 정
홀 커뮤니티센터와 한인중앙장로교회 2곳
사의 Jack Belcher 대표가 ‘An oil and gas
하여 수년간 해오고 있는 선거 캠페인 활
의 투표장에 배치돼, 한인유권자들의 투표
industry perspective on the progress of
동의 일환이다.
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커뮤니티센터에는
the energy transition’ 제목으로 에너지 산
한미여성회 동선희 회장이 투표요원으로
업 전망을 전문가의 시각으로 전할 예정이
서 현장에서 투표를 돕고 있다.
다. 영어 토론은 KOEA 전 회장 이호석 박
배가 끝난 후 노인들을 태운 교회 차량으 로 유권자를 싣고 오거나 평일에 노인회
기타 투표에 관한 문의나 도움이 필요
관에서 유권자들을 픽업해 투표 참여를
한 경우 우리훈또스 대표전화(832-831-
돕기도 했다.
2354)나 신현자 사무총장(281-703-3827)
그러나 코로나19 이후에는 이런 활동들
상수 박사(Exxon Mobil, 전 KOEA 회장) 의 진행으로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안보’
뮤니티센터를 찾아서 투표하는 한인유권자
코로나 팬데믹 이전까지만 해도 교회 예
가 4명을 패널리스트로 초청한 가운데 류
에너지 분야 한인들의 정보교류와 네
는 성과도 있다.
By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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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 연락할 수 있다.
사(Shlumberger)가 질의응답과 자유 토 론을 진행한다. 2부 패널 토론은 다양한 전문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휴스턴 한인 에너지 전문
코리아 에너지포럼은 에너지 분야에 관 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사전 예약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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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학교 도서관 ‘하인태 도서관’ 으로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3대 교장·이사장 역임 고인의 공로 기념…12일 명명식 로 재직했던 1989년에는 재미한국
적으로 휴스턴 한인학교장으로 거
은 휴스턴 한인사회에 좋은 토대를
故 하인태 전 한인학교 이사장의
학교협의회(NAKS) 남서부지역협
행키로 하고 예를 갖추었다.
쌓고 봉사한 인물로 기억되고 있다.
업적과 공로를 기념하며 구 한인
의회를 창립(1989년 11월 18일)한
학교 도서관이 ‘하인태 도서관’으
공로가 있다.
고인은 1985년 한인학교 교장으
하인태 도서관 명명식은 오는 11
로 봉사했을 당시 4월 2일부터 5월
월 12일(토) 오후 12시 30분 한인회
이에 휴스턴 한인학교(교장 박은
15일 동안 개최됐던 코리안 페스티
관 2층 구 한인학교 도서관에서 거
지난 5월 28일 소천한 고 하인태
주)와 휴스턴 한인회(회장 윤건치,
벌 준비위원장을 맡아 성공적인 개
행된다. 이번 명명식은 고 하인태 이
전 한인학교 이사장은 휴스턴 한인
이사장 헬렌장)은 고인이 초창기 휴
최를 이끈 공로로 대통령 국민포장
사장의 유가족은 물론 한인학교 수
학교 3대 교장과 이사장을 역임했
스턴 한인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을 받기도 했다. 그만큼 휴스턴 올
업 중인 학생들과 한인사회에도 의
다. 또 고인이 한인학교 이사장으
를 추모하며, 고인의 장례식을 내부
드 타이머들에게 고 하인태 이사장
미있는 기념식으로 기억될 것이다.
로 재탄생한다.
나의꿈국제재단(MDIF)
재정난 겪고 있는 태국 방콕토요한국학교에 5천 달러 후원
포토 뉴스
나의꿈국제재단 손창현 이사장은
까지 등교 수업을 했다. 이후 온라
로 이어질 위기에 있었다. 때마침 방
지난 10월 21일(금) 아시아 청소년
인 수업을 하다가 등교 수업을 위
콕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아한글학
꿈발표축제 참석 중 재정난을 겪고
해 2022년 2월에 방켄지구 람인트
교협의회에 참석한 나의꿈국제재
있는 방콕토요한국학교를 방문하여
라 소재 방콕한국국제학교로 이사
단 손창현 이사장이 이 모든 상황
5천 달러 기부 의사를 전달했다. 방
했지만, 계약서상 재임대가 불가하
을 듣고 방콕토요한국학교의 건물
콕 토요한국학교는 건물 임대료를
다는 통보를 받고 다시 8월에 민부
이전에 관한 재정에 도움을 주기로
비롯해 여러가지 재정상 어려움을
리 소재 예전 학교로 이전했다. 현
직접 의사를 전달했다.
겪고 있던 차에 손 이사장의 전격
학교 위치는 시내와 30여 킬로미터
한편 10월 21일 태국 방콕 메이플
적인 후원 약속에 감사를 전했다.
떨어져 있어 통학으로 인한 지나친
호텔에서는 제7회 아시아 청소년 꿈
방콕토요한국학교는 1965년 한
시간낭비와 차멀미 등으로 학생들
발표축제가 열렸다. 말레이시아, 필
국대사관 관저에서 태국재학생들
이 학업 중단을 요청하거나, 부모들
리핀,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그리
에게 한글 수업을 시작으로, 동포사
도 외곽지역을 장거리 운전하는 어
고 태국 등에서 12명의 학생들이 자
“휴스턴-울산 자매도시체결 숨은 공로자”
회에서 한국학교 설립을 위한 성금
려움으로 등교를 포기하는 사태가
신들의 꿈을 발표하며 학부모, 교사,
제20차 세계한상대회가 11월
을 기울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모금을 시작하여 방콕한국국제학교
발생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관계 이사들이 격려하는 가
1일 울산서 막을 올렸다. 사흘간
송철호 전 시장의 바통을 이어
운데 진지한 경연을 벌였다.
▲ 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한인회 헬렌장 이사장
가 설립, 개교 후 2003년부터 민부
뿐만 아니라 운동장에 뱀이 나오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 세계 40개
받은 김두겸 울산시장은 양 도
리 소재 방콕한국국제학교로 이전
는 등 안전문제까지 발생하면서 학
이날 입상한 1-3등 수상자 4명
국 한상과 한국 기업인 등 2천여
시 자매결연 체결에 숨은 공로
하여 코로나19 팬데믹 전인 2020년
생 수 감소에 따른 학교 존립 문제
은, 11월 5일에 열리는 나의꿈국제
명이 참석한다. 또 130여개 기업
자 역할을 한 당시 휴스턴 한인
재단 주최 ‘제2회 세계 재외동포 청
과 기관이 참여한 기업전시회와
회(이사장 헬렌장, 회장 신창하)
소년꿈발표축제’ (장소: 인하대학교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한상 기
와 새롭게 출범한 휴스턴 한인
문화예술원 강당)에 초대되어 62개
업 청년 인턴십 면접 등도 상시
상공회(회장 강문선) 관계자들
국가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4명
운영되고 있다. 울산 한상대회에
을 환대했다. 특히 자매결연 체
의 학생과 꿈을 다시 겨룰 예정이
참석하고 있는 휴스턴 한인회와
결 실무업무를 담당했던 울산시
다. 동시에 나의꿈국제재단의 글로
한인상공회 대표단 일행은 양국
국제교류과 직원들도 가족처럼
벌 장학생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
및 양 도시간 경제, 문화 등 업무
반겨주었다는 소식이다. <사진
도 주어진다. <기사, 사진제공: 나의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 노력
제공: 휴스턴 한인회> <편집부>
▲ 방콕토요한국학교 브리핑 모습
꿈국제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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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를 위한 교회, 남과 북으로 복음 전하는 교회 매주일 오전 노인회관에 헤브론 예배공동체 “활짝 열려있는 교회”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주를 위한 교회(담임목사 김수
김수동 목사는 이날 ‘복음은 나 를 변화시켰는가?’(롬 1:15-17)라 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행했다.
고 있다.
를 위한 교회가 헤브론 공동체로
주를 위한 교회는 ‘22 Break-
한편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심
한인타운에 새 문을 연 만큼 이민
through 전도 배가 축제’ 기간을
수영 애틀란타 새교회 원로목사를
생활에서 여러 가지 말 못할 어려
동)가 한인타운 휴스턴 한인노인
복음의 진리를 천명한, 개신교가
통해 9월 둘째주부터 11월 말까지
초청해 말씀을 듣고, 오후 2시부터
움과 고민이 있거나 위로가 필요
회관 안에 새로운 예배공동체 둥
탄생한 종교개혁주일을 맞아 김수
전도에 집중하고 있다. 매주 토요
는 CCM 팝페라 가수로 유명한 이
하신 분들 누구나 편하게 교회에
지를 틀었다.
동 목사는 우리 신앙의 근간이 되
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H-마
승한 목사 초청 추수감사 찬양콘
나와 위로와 평안을 얻게 되기를
휴스턴 북쪽 헤브론 공동체는 매
는 복음의 은혜를 얼마나 알고 있
트 입구에서 노방전도도 계속하
서트도 갖는다. 김수동 목사는 “주
바란다”고 전했다.
주일 오전 10시 30분에 노인회관
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특히 다이
에서, 그리고 남부 여호수아 공동
너마이트 같은 폭발적인 복음의
체는 오후 2시에 기존의 웹스터 교
능력이 실제 삶 속에서 작은 변화
회당에서 예배를 드린다.
를 주는 것에 불과했다면 이를 회
지난 30일(일) 오전 10시 30분
복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노인회관에서는 주를 위한 교회
김수동 목사는 가스펠 코칭
의 헤브론 공동체 예배 시작을 기
(Gospel Coaching)으로 유명한
념하며 VIP와 친구 초청 주일로 삼
톰 우드(Tom Wood) 목사의 말을
았다. 이날 연합 예배에는 20여명
인용해, 우리가 끊임없이 추구하
이 참석했다.
고자 하는 인정(Approval), 안락
당일은 기독교 절기에서 10월 마
(Comfort), 안전(Security)에 대한
지막 주 종교개혁주일이었는데 바
욕구를 세상 속에서가 아닌 복음
로 다음날인 10월 31일은 할로윈
안에서 찾고 회복해야만 한다고
데이였다. 김수동 목사는 종교개혁
결론적 메시지를 전했다.
주일은 당연히 축하해야 하지만 정
예배 후에는 초청된 성도들과
작 세상은 다른 것을 축하하고 있
교제 및 식사를 나누었고, 남성 여
는 문화가 돼버렸다고 말했다.
성 복식조로 친선 탁구대회도 진
사물놀이 단기 속성반 모집 휴스턴 한얼 국악단(단장 양
진석 단장에게 문의하거나 등
진석)은 16주 과정 단기 사물
록하면 된다. 단, “근무 중에 전
놀이 속성반 과정을 개설한다.
화를 받을 수 없으므로 문자 남
수업은 오는 11월 5일(토)부
겨주시면 추후 연락을 드리겠
터 2023년 2월 11일(토)까지 16
다”고 양진석 단장이 당부했다.
주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등록/문의(문자): 713-894-
한인회관에서 실시한다. 사물놀이에 관심있는 분은 양
1425 (양진석)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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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외신도 비판 일색 한덕수 국무총리 외신 브리핑에도 수그러들지 않아
By 이한울 기자 kjhou2000@yahoo.com
인원을 많이 투입을 했더라도 제
를 대거 보도하면서 정부가 차량
가 관리방법을 알았다면, 행사 관
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
이나 좁은 골목을 통제하지 않았
리를 했어야 했다”며 공식석상에
황에서는 한계가 있었을 것이라
다고 지적했다. 특히 외신들은 과
서 강하게 한국 정부를 비판했다.
고 대답했다. 한편 한 총리는 윤
거 한국이 대규모 집회 등을 안전
주요 외신들의 보도 요약을 보
석열 정부가 며칠째 강조하는 대
하게 통제했던 경험이 있다는 점
면, ▷미국 워싱턴 포스트 “용산
로 정부의 무한책임이 있다고 답
에서 정부의 대처에 더욱 의구심
구청이 좁은 골목에서 인파가 질
했다. 하지만 대통령의 사과가
을 표현하는 모양새다. 외신들은
식할 가능성을 누락했다.”, ▷일
리가 이태원 사고 관련 외신 브
필요하지 않겠냐는 질문에는 이
이번 참사 대응에 따라 윤석열 대
본 니혼게이자 신문 “당국이 보
리핑을 했다.
미 주무부처 장관이 사과했다라
통령의 정치적 미래가 달렸다며 ‘
행공간을 확보했다면 인파의 흐
고 대응했다.
최대 정치적 난관’이라고 경고를
름이 바뀌었을 수 있었다.”, ▷영
보내기도 했다.
국 BBC “한국 당국의 군중통제의
참사의 원인이 무엇인지 정말
이태원 참사 희생자에 외국인
막을 수는 없었는지에 대한 140
이태원 참사에 관한 외신들의
이 26명이나 포함되면서, 이번 참
분 간의 외국기자들의 ‘공세’가 이
반응은, 전반적으로 경찰과 소방
특히 외국인 희생자 26명 중 가
실패로 이번 참사가 발생했다”, ▷
사를 보도하는 외신들의 시각도
날 브리핑에서 이어졌다.
인력 배치 부족 등을 언급하며 공
장 많은 자국민 5명을 잃은 이란
뉴욕타임즈 “이태원 참사가 대중
한덕수 총리는 인파 관리시스
공 안전 체제 부족에 따른 인재(人
의 나세르 칸아니 외교부 대변인
문화 강국인 한국의 이미지를 손
템에 부족함이 있었다고 인정하
災)라고 지적했다. 외신들은 할로
은 “불행히도 이번 사고로 이란인
상시켰다.” 등이다.
면서도, 현지에 치안을 담당하는
윈 행사 목격자나 생존자 인터뷰
5명이 목숨을 잃었다. 한국 정부
정부 부실 대응을 지적하는 등 날카롭다. 11월 2일에는 한덕수 국무총
휴스턴 새누리교회, 할로윈데이 맞아 ‘홀리윈 페스티벌’ 열어 세상의 문화 아닌, 하나님 안에서 풍성한 기쁨과 행복 전달 By 이한울 기자 kjhou2000@yahoo.com
회에서 지난 2015년부터 ‘홀리 윈’
회가 성경적 메시지와 함께 풍성
축제를 실시해왔다.
한 이벤트와 게임 그리고 먹거리
참가자들은 오후 6시에 교회 본
를 준비한 가을맞이 가족 축제로
휴스턴 새누리교회(담임목사 궁
당에서 간략한 찬양과 예배를 갖고
한인사회에서 할로윈을 안전하고
인)는 지난 10월 31일(월) 오후 5
이어 교회에서 준비한 맛있는 저녁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좋은 대안
시 반부터 9시까지 ‘홀리윈’ 행사
식사를 나눈 후 새누리교회 체육
으로 자리 잡고 있다.
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관에 마련된 카니발 형식의 다양
새누리교회 관계자는 “새누리교
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외부에 개방
한 게임부스에서 게임에 참가하
회의 홀리윈 축제는 귀신이나 마녀
하게 되어 더욱 큰 의미를 가졌다.
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복장을 하고 웃고 떠드는 유령놀이
‘홀리윈(Holy Win)’은 ’할로윈
새누리교회의 ‘홀리 윈’ 축제는
가 되어버린 할로윈을 크리스천으
(Halloween)’과 어감은 비슷하지
귀신이나 마녀, 도깨비 분장에 웃
로 구별된 자녀들로 살아갈 수 있
만 해골, 묘비 장식, 귀신, 좀비, 마
고 떠드는 유령 놀이가 되어버린
도록 성경적 메시지와 함께 온 가
녀 분장이 활개 치는 할로윈을 어
할로윈(Halloween)의 영향력을
족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떻게 보내는 것이 좋을까 고민하는
막고, 크리스천으로 구별된 자녀
될 수 있게 하기 위해 준비했다”
학부모들을 위해 휴스턴 새누리교
들로 살아갈 수 있도록 새누리교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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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부연합회, 고경열 회장·하상언 이사장 체제로 10월 29일 임시총회 및 이·취임식 거행 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 왼쪽부터 19대 중남부연합회 고경열 신임회장, 배종옥 대행회장, 하상언 신임 이사장 By 변성주 기자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게 되었다”면서, 특히 통합을 위해
1부는 김도수 차석부회장의 성
이날 신임 고경열 연합회장은 차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비
원보고와 하상언 신임 이사장의 개
세대 발전 기금으로 1천 달러를 어
록 지금은 단체가 갈라져있지만 대
회선언으로 시작했다. 배병옥 대행
스틴 한인회에 전달했고, 별도의 1
화의 통로는 항상 열려있고, 모두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사업 및 재
천 달러는 어스틴 한인회 후원금으
중남부연합회 일에 열심인 분들이
무보고가 있었고, 긴급 이사회 결
로 기부했다.
고 통합에 대한 원칙에는 양쪽 모
17일 오후 3시 비대면 긴급 이사
과보고도 이어졌다. 이어 제19대
고경열 신임 연합회장은 본지와
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만
회의를 열고 첫째, 정명훈 회장의
중남부연합회 회장 및 이사장에 대
의 전화 인터뷰에서 “19대 중남부
큼 대화로서 조금씩 다가가겠다”
지난 10월 29일(토) 오후 3시 어
사임 수락건을 통과시켰고, 둘째
한 인준 순서에서 만장일치로 고경
연합회가 출범한 지 얼마 안되어
고 소신을 전했다. 또한 각 지역
스틴 한인문화회관에서 미주한인
19대 후임 회장에 고경열 이사장
열 회장과 하상언 이사장의 선출을
회장이 바뀌게 되었고, 연합회가
의 한인회가 얼마큼 일을 하느냐
회 중남부연합회 임시총회 및 이·
을 선임했다. 고경열 신임회장 선
통과시켰다. 이어서 연합회기 전달
갖고 있는 현안문제들이 결코 쉬
가 중요하다면서 현재 중남부 여
취임식이 진행됐다.
출은 긴급이사회에 참석한 총 22
식을 갖고, 마지막 순서로 정명훈
운 길은 아니지만 중남부를 사랑
러 한인회의 적극적인 활동에 희
명(관청인 1명) 중 21명의 찬성으
전 회장과 배병옥 대행회장에 대한
하는 많은 분들을 믿고 중책을 맡
망을 두고 있었다.
kjhou2000@yahoo.com
앞서 중남부연합회는 지난 9월
텍사스 주 11월 22일 ‘김치의 날’ 선포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텍사스 주가 매년 11월 22일을 ‘
미국에서 5번째
같은 날이다. 김치의 인기가 높고, 김치의 역사, 건강식품으로서의 우 수성 등으로 미국 각 도시에서는
운영한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는
삼고 있었다. 지난 22일 막을 내린
김치 종주국으로서 ‘프리미엄 한
김치의 날 제정이 잇따르고 있다.
김치를 ‘미라클 K-Food’로 전략
코리안 페스티벌에서도 김치 홍보
국 김치’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전
이번 결의문은 한국계 제시 제튼
미국 현지에서 김치의 날이 제정
적으로 소개하고 있었다. 농수산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시장 분위기
략을 보다 현실화해주고 있는 것
주 하원의원의 발의로 채택됐다.
된 것은 2021년 8월 캘리포니아주
물유통공사는 미주지역에서 LA와
를 파악하는 모습이었다.
이다. 한편 정명훈 회장은 같은 날
정통 미주총연합회 정명훈 회장은
를 시작으로 올해 2월 버지니아주
뉴욕지사를 운영하고 있지만, 중남
미국 내 김치의 날 제정 릴레이
텍사스 주정부가 제29대 미주한인
김치의 날 제정을 제시 제튼 의원
와 뉴욕주가 주하원의원의 발의로
부 수출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텍사
는 ‘김치 붐 조성’의 기회로 삼아
회 총연합회와 정명훈 총회장을 공
을 통해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각 김치의 날을 제정했다. 또 6
스를 김치 수출의 전략적 타깃으로
현지인의 소비 저변을 확대하고,
식 인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29일 어스틴 청사의
월에는 워싱턴 DC가 네 번째로 김
김치의 날’로 공식 선포했다.
프레스룸에서는 텍사스 주 의회로
치의 날 제정에 합류했다.
부터 채택된 ‘김치의 날’ 결의문 전
이번에 텍사스 주에 이어 조지아
달식이 정통 미주총연 회장단 및
주도 김치의 날을 제정함으로써 총
제시제튼 주하원의원 등이 참석
6개 주가 11월 22일을 김치의 날
한 가운데 있었다.
로 공식 기념하게 되면서, 한인사
11가지 재료로 22가지 맛을 내는
회와 연관해 김치 홍보는 물론 한
김치의 우수성을 인정하며 매년 11
국 음식문화 전파에 큰 몫을 담당
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정하고 기
하게 되었다.
념하기로 결의한 것이다.
지난 6월 휴스턴에서 개최한 세
김치의 날은 2020년 한국에서
계로타리대회 기간 동안 조지브라
제정된 김치의 날 법정 기념일과
운 컨벤션센터에서 김치 홍보관을
<사진제공: 정명훈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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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게 통째로 사면 안 돼요?”
다이소, 휴스턴 4번째 매장 오픈 세넌도어 그랜드 오픈에 인근지역서 300여명 몰려
고품질의 상품을 단 1.75달러
로윈 의상과 장식부터 학용품, 주
매장 내 혼잡을 막기 위해 일정 숫
이날 대부분의 고객들은 귀여운
에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한 일본
방용품, 뷰티용품, 선물포장, 카드,
자만큼의 고객들을 차례로 매장 안
캐릭터 인형들을 하나씩 골랐는데,
의 인기 소매점 다이소는 지난 주
전자 액세서리, 수납 및 가정용품,
으로 들어오게 했다. 10월 29일 오
여느 매장에서처럼 떼쓰는 아이들
다이소는 지난 10월 29일(토)
말 내내 세넌도어 매장을 찾은 쇼
유니크한 선물과 파티용품, 그리
전 10시 매장에 첫 번째로 들어온
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오히려 무
부터 30일(일)까지 우드랜드 근
핑객을 위해 대대적인 프로모션
고 간식류까지 일부 품목을 제외
고객은 오전 8시 15분에 와서 기
슨 물건을 골라도 부모들 대부분
처 세넌도어(Shenandoah) 매
을 진행했다.
한 대부분의 가격이 1,75달러였다.
다렸다고 말했다. 이들 고객들은
“OK” 하기 때문에 아이들과 어른 들 모두 만족도가 높았다.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장(8821 Metropark Dr, #1000,
세넌도어 다이소는 미국에서 86
이날 세넌도어 그랜드오픈을 기
단지 무료 증정품을 타기 위한 목
Shenandoah, TX 77385, 메트로파
번째 매장이자 텍사스 주 13번째
다렸다는 듯이 다이소가 입점해있
적으로 온 것은 아니었다. 29일과
다이소 세넌도어 매장은 45번 출
크 쇼핑몰) 그랜드 오픈 축하 행사
매장으로 기록된다.
는 건물을 둘러싸고 하루종일 사람
30일 양일 동안 30달러 이상 구입
구에서 나오면 새로 개발된 쇼핑
들의 줄이 이어졌다. 다이소 측은
영수증을 소지한 고객에게는 선착
센터 안에 위치해있다. 지역매니
순 100명에 한하여 재고 소진 시까
저 켈리 씨는 교통 편의성도 높고
지 Goodie Bags과 미스터리 선물
벌써부터 인근 지역의 소핑명소가
가방이 증정됐다.
될 것이라고 기대가 컸다.
를 개최했다.
약 6천 스퀘어피트 매장에는 할
자유대한민국 구국기도 철야집회 전진용 목사 설교…12-13일 캘리포니아에서
1.75 달러라는 저가에 비해, 우량
한편 현재 휴스턴 메트로 지역
품질에 실용성과 아이디어가 겸비
에는 웨스트하이머 1호점, 케이티
된 상품들이 가득차 있었고, 어른
2호점, 슈가랜드 3호점, 그리고 세
자유대한민국을 위한 구국기
김현국 목사, 조헌영 목사, 박성
상황을 미주동포들은 매우 염려
부터 어린아이까지 좋아할 만한 제
넌도어 4호점이 있다. 여기서 그치
도 철야집회가 12일(토)과 13일
녀 목사, 그리고 휴스턴 제일한
하고 있으며...시대 흐름에 침묵
품구색과 귀여운 포장, 깨끗한 매
지 않고 2023년에는 Willowbrook
(일) 양일간 캘리포니아 이승만
인교회 전진용 목사, 정태석 장로
함으로 하나님의 섭리에 적대할
장 등도 돋보였다.
Mall 오픈도 진행 중으로 알려지
대통령기념관 및 한국참전용사
가 연사로 나온다. 전진용 목사
수 없기에 이번 집회를 기획하게
재미있는 쇼핑 경험을 만드는 데
고 있어 캘리포니아 다음으로 많
기념관에서 열린다.
는 첫날 예배에서 ‘지도자’란 제
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 모
중점을 둔 다이소의 매력적인 매장
은 텍사스 주의 다이소 매장은 계
이번 집회는 아메리카한인연
목으로 설교하고, 이어지는 애국
국 자유대한민국을 세우신 하나
형식과 새롭고 유용한 상품 선택은
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합재단과 한미애국기독인연합
집회에서 정태석 장로도 연사로
님의 뜻을 깨닫는 귀한 집회에 미
고객을 즐겁게 하고 더 많이 찾게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지 않고도
회가 공동주최한다. 15대, 16대
나온다, 둘째날에는 애기연 원관
주 전역에서 기도로 동참해줄 것
만들고 있었다.
고품질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국회의원을 역임한 조웅규 의
혁 장로의 사회로 예배가 있다.
을 촉구했다. *참조→A10 page
원, 예비역 공군소장 한성주 장
집회를 알리는 내용에는 “현 윤
군, 지저스 웨이브 김성욱 대표,
석열 대통령 탄핵을 외치고 있는
*문의: 817-773-2348 <편집부>
“엄마~우리가 이 가게를 통째로
다이소는 요즘같이 생활비가 고
사면 안되요? 다 갖고 싶어요” 초
공행진을 하는 시기에 더 매력적
등학교 1~2학년으로 보이는 학생
일 수밖에 없다.
이 엄마에게 하는 말이었다.
NOV 4, 2022
A 43
A 44
NOV 4, 2022
미국 10월 제조업 경기 지표, 2년 5개월만에 최저 아마존, 31개월 만에 시총 ‘1조 달러 클럽’ 탈락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 마존이 31개월 만에 시가총액 ‘1 조 달러(1천420조원) 클럽’에서 탈락했다.
지난달 미국 제조업 경기가 2년
하는 물가 지수가 9월 1.7에서 10
5개월 만에 가장 저조했다는 지표
월 46.6으로 떨어졌다. 2020년 5월
가 나왔다.
이후 최저 수치다.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을 비롯한 각국 중앙 은행들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1일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에
공급상들이 제조업체에 원자재
을 잡기 위해 공격적으로 기준금리
따르면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등을 인도하는 속도와 관련된 세부
를 올리는 가운데 세계적 경기후퇴
집계한 지난 10월 제조업 구매관리
지표 역시 52.4에서 46.8로 하락했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만 달러(180조7천382억 원)에 미
자지수(PMI)가 코로나19 확산 초
다. 이 지표가 50보다 낮으면 그만
다만 로이터는 미국 경제에서 제
치지 못했다.
기인 2020년 5월(43.1) 이후 가장
큼 인도 속도가 빠르다는 의미로,
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1.3%로
낮은 50.2로 나왔다.
50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16년 초
비교적 작다면서, 인플레이션과의
이후 처음이다.
싸움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
아마존은 4분기 매출이 1천400 억 달러(198조5천200억 원)∼1천
미국 제조업 경기는 29개월 연속
아마존은 1일 뉴욕 증권거래
480억 달러(209조8천640억 원)
확장국면을 유지했고 블룸버그·로
세부 업종별로는 가구·목공·제
소에서 전날보다 5.52% 떨어진
로 1년 전보다 2∼8% 성장할 것
이터가 조사한 시장 전망치 50.0도
지·섬유 등 10개 업종은 경기가 수
게다가 같은 날 발표된 미 노
96.79달러(13만7천538원)에 거
으로 예상했다.
살짝 상회했지만, 6월(53.0), 7·8월
축한 반면 의류·기계·운송장비 등
동부의 9월 구인·이직보고서
(52.8), 9월(50.9)에 이어 하락세를
8개 업종은 경기가 확장했다.
(JOLTS)에 따르면 기업들의 구인
래를 마쳤다.
그러나 이는 애널리스트들이
주가는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전망한 1천551억 5천만 달러(220
2020년 4월 3일 95.33달러(13만
조원)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는 평
5천178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
가를 받았다.
이어간 것이다.
는 관측을 밝히기도 했다.
ISM 제조업조사위원회 티머시
건수는 1천70만 건으로 8월(1천
PMI는 기업의 구매 담당자들을
피오리 의장은 이번 결과에 대해
30만 건)보다 늘어나 기준금리 인
상대로 신규 주문, 생산, 고용, 재고
“기업들이 향후 잠재적인 수요 둔
상 속도 조절과 관련한 당국의 고
이 됐다. 또 올해에만 42% 떨어
이 때문에 지난 26일 115.66달
등을 설문 조사해 경기 동향을 보
화에 대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민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져 45% 하락했던 2008년 이후 최
러(16만4천 원)였던 주가는 27일
여주는 지표로, 이 수치가 50보다
고 밝혔다.
악의 시즌이 됐다.
에는 110.96달러(15만7천340원)
크면 경기 확장을, 그보다 작으면
이에 따라 시가총액도 9천874
로 떨어졌다. 실적 발표 뒤 시간
경기 수축을 각각 나타낸다.
억 달러(1천400조1천332억 원)
외 거래에서는 15%까지 하락하
로 집계되며 ‘1조 달러’ 아래로
기도 했다. 28일과 31일에는 각
내려갔다. 시총 1조 달러 이하
각 103.41달러(14만6천630원)
는 2020년 4월 초 이후 31개월
와 102.44달러(14만5천260원)로
만이다.
떨어진 뒤 결국 100달러(14만1천
아마존 주가는 올해 전반적인
800원) 아래로 하락했다.
증시 하락과 함께 뒷걸음질 쳤
아마존이 1조 달러 클럽에서
다. 그러던 중 3분기 실적과 4분
탈락하면서 뉴욕 증권거래소에
기 부진한 전망이 결정타가 됐다.
서 시총이 1조 달러를 넘는 종목
아마존은 지난달 27일 장 끝난
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
후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매출
벳 3개로 줄어들었다.
한편 ISM과 별도로 스탠더드앤
블룸버그는 미국 제조업 경기가
드푸어스(S&P) 글로벌이 집계하
스태그네이션(침체)에 근접했다면
는 10월 제조업 PMI는 50.4로 전
세부 항목별로는 제조업체들이
서, 제조업체들의 수요 측면 지표
월(52.0)보다 하락했지만 확장 국
지불하는 원자재 가격 등을 반영
들에서 명백한 경기 수축 징후가
면을 유지했다.
<연합뉴스>
미국 파워볼 1등 당첨금 10억 달러 돌파…2개월여간 누적 미국의 대표적인 복권 중 하나인
천만 달러(약 2조2천600억 원)가
방식으로 당첨금을 나눠 받거나,
‘파워볼’의 잭폿(1등 당첨금)이 10
세계 복권업계에서 가장 큰 1등
한꺼번에 받는 것 중 하나를 선택 할 수 있다.
은 1천271억 달러(180조2천278
애플은 이날 1.75% 하락했지
억 달러(1조4천억 원)를 넘어섰다.
당첨금 액수 기록이라고 전했다.
억 원), 순이익은 29억 달러(4조
만, 시총은 2조3천960억 달러
뉴욕타임스(NYT)는 31일 매주
당시 당첨금은 3명이 나눠 가졌다.
1천122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
(3천397조5천280억 원)로 여전
세 번 실시되는 파워볼 추첨에서
파워볼은 1∼69중에서 ‘화이트
혔다. 주당 순이익은 0.28 달러
히 1위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
37회 연속 1등 당첨자가 나오지
볼’ 번호 5개와 1∼26중에서 ‘파
(397원)다.
프트(MS)가 1조7천억 달러(2천
않았다고 보도했다.
워볼’ 번호 1개 등 모두 6개의 수
당첨금을 한 번에 수령하면 액 수가 줄어든다. 미국 복권시장은 파워볼과 메가 밀리언이 양분하는 구조다.
주당 순이익은 금융정보업체
410조6천억 원), 알파벳이 1조
8월 초부터 2개월여간 누적된 당
를 알아맞히는 방식의 복권이다.
1~70까지 숫자 중 5개를 선택하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예상
1천700억 달러(1천659조600억
첨금 액수는 파워볼 사상 두 번째
1등 당첨 확률은 2억 9천220만분
고 다시 1~25 숫자에서 하나의 메
치 0.22달러(312원)를 웃돌았지
원)로 뒤를 잇고 있다.
로 10억 달러 고지를 넘었다.
의 1이다.
가볼 번호를 찾는 메가밀리언의 1
만, 매출은 예상치 1천274억6천
<연합뉴스>
NYT는 2016년에 누적된 15억8
1등 당첨자는 29년에 걸쳐 연금
등 당첨확률은 파워볼보다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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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45
IRA 이후 10월 美 전기차 판매 현대차 21%↑…기아는 17.6%↓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미국 시장
기아 전기차인 EV6의 경우 10
에서 판매한 전기차가 지난 9월보
월 미국 판매량은 전월 대비 17.6%
다 20.9% 늘었다.
감소했다.
대상으로 하는 소매 판매(5만8천
작년 동월 대비 11.9% 증가한 5만
315대)는 11% 증가했다.
8천276대로, 역대 10월 최다 판매
HMA에 따르면 올해 10월 소
실적을 세웠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이
기아 미국판매법인(KA) 홈페이
매 판매량은 역대 10월 실적 중
KA에 따르면 하이브리드와 플
1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자료에 따
지 자료에 따르면 EV6 10월 판매
최다 기록이고, 엘란트라 하이브
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르면 전기차 아이오닉 모델의 10월
량은 1천186대로, 9월 판매량 1천
리드(HEV)와 싼타페 하이브리
포함한 스포티지 판매량이 118%
판매량은 1천580대(아이오닉5 1천
440대보다 254대 줄었다.
드(HEV), 투싼, 투싼 HEV, 싼타
늘었고, 셀토스(+37%)와 포르
크루즈가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테(+19%), 쏘렌토(+18%), 니로
올렸다.
(+16%) 등 4개 모델이 두 자릿수
579대, 아이오닉 1대)를 기록했다.
이로써 EV6는 IRA 본격 시행 이
이는 9월 아이오닉 모델 판매 대
후 두 달 연속 판매량이 줄었다. 앞
수 1천306대와 비교해 21% 늘어
서 9월 판매량은 8월(1천840대)과
난 수치다.
비교해 21.7% 감소했다.
랜디 파커 HMA 최고경영자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CEO)는 “현대차에 대한 수요는
에릭 왁슨 기아 영업 담당 부사
한국산 전기차를 보조금 지급대
HMA와 KA는 IRA 시행 이후
여전하고 우리의 전기차 라인업
장은 “기아는 성장 모멘텀을 계속
상에서 제외한 미국 인플레이션 감
전기차 판매량 월별 변화에 대한
이 10월의 기록적인 판매에 기여했
이어 나갈 것”이라며 “기아는 소비
축법(IRA)이 본격 시행된 지난 9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다”며 “우리가 보유한 훌륭한 제품
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모델 라인업
월의 경우 현대차의 전기차 판매
현대차의 10월 미국내 전체 판매
들과 함께 우리는 시장에서 지속해
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판매
량은 8월(판매량 1천517대)과 비
량은 6만604대를 기록해 작년 동
서 경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상승세는 2023년에도 계속될 것”
교해 14% 감소했었다.
월 대비 7% 늘었고, 일반 고객을
기아의 10월 미국내 총판매량은
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미국 중고차 이어 신차 값도 진정세…코로나 전 수준보다는 높아 미국에서 중고차 시세에 이어 신
고가 조금씩 증가하면서 자동차를
된 자동차 모델들의 중고 가격이
차 가격도 진정세에 접어들었다고
사려는 소비자들에게 선택권이 넓
많이 하락했으며, 이는 중고차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어지고 있으며, 제한적 범위이긴
팔고 신차를 구입하려는 이들에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하지만 저이율 할부판매나 할인
게 부담이 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가 일으킨 자동차 생산 차질이 해소되고 금융당국의
판매도 재개되고 있다는 게 WSJ 의 설명이다.
그간 바닥을 드러냈던 자동차 딜 러들의 재고 상황도 점차 정상화되
저금리 기조도 끝난 데 따른 것이
최근 미국 통화당국이 금리 인
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
다. 다만 자동차 가격이 코로나 전
상 기조를 유지하면서 소비자들과
해 2년여간 지속된 반도체 등 공급
보다는 아직 높으며 당분간 이런
기업들이 지출을 줄이고 있는 점
망 문제에 따른 생산 차질이 일부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도 신차 가격 하락의 한 요인이다.
해소된 데 따른 것이다.
WSJ는 시장조사업체 J.D. 파워
자동차 가격 비교 사이트 에드
WSJ는 자동차산업 분야 시장조
의 자료를 인용해, 미국 소비자들
먼즈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신차 구
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의 자료를
이 올해 10월 새 승용차나 트럭을
입시 평균 대출금리는 5.7%로, 작
인용해 올해 9월말 기준으로 딜러
사는 데 지불한 평균 가격이 4만5
년 같은 기간의 4.3%보다 높았다.
들이 생산업체로부터 이미 공급받
반 이상이 권장소비자가격보다도
토네이션’의 마이크 맨리 최고경영
천600 달러(6천500만 원)로, 올해
중고차 가격은 이미 올해 봄부
아 재고로 보유하고 있거나 배송중
더 높은 값에 팔렸으며, 2020년 초
자(CEO)는 “신차 가격이 계속해서
7월에 찍은 역대 최고치 4만6천
터 하락세로 접어들었으며, 상장
인 새 자동차나 트럭이 약 140만대
에 시작된 코로나19 사태 전과 비
조금씩 내려가기는 할 것”이라면서
173 달러(6천590만 원)보다 낮아
된 일부 중고차 소매 판매업체들
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46.9% 증
교하면 미국 신차 평균 가격은 여
도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수준까지
졌다고 전했다.
의 마진도 3분기 들어 줄어들었
가했다고 전했다.
전히 약 33% 높은 상태다.
다시 떨어지는 일이 당분간은 없으
자동차 판매 딜러들의 매장에 재
다. 특히 5년 혹은 그보다 더 오래
다만 지난달 팔린 자동차 중 절
상장된 자동차 딜러 업체인 ‘오
리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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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 중간선거 고전에… ‘바이든 재선 불출마’ 압박 강해지나
미국 뉴욕, 이달부터 기업 채용공고에 급여 공개하는 법 시행
미국 민주당이 일주일 앞으로 다
대해 조속히 입장을 표명하라는 요
다른 민주당 전략가는 “만약 민
가온 중간선거에서 고전할 것으로
구가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주당이 선거에서 진다면 그것은
예상되면서 중간선거 후 바이든 대
의회 전문 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일반적 중간선거 패배보다 더 중
통령이 2024년 대선 출마에 대한
짐 맨리 민주당 전략가는 “선거
대하게 느껴질 것”이라면서 “바이
입장 표명 압박을 받을 것이라는
결과와 무관하게 바이든 대통령이
든 대통령이 이룬 성과가 상당하
미국의 경제수도 뉴욕에서 1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일찍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압력이
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80살이 된
일부터 기업 채용 공고에 급여
재계는 노동시장에서 공급보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고령이고
커질 것”이라면서 “만약 하원에서
다는 것과 가장 효과적인 스피커
를 명시하도록 의무화한 법이
다 수요가 많은 상황에서 급여
이번 선거의 핵심 이슈인 인플레이
진다면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입
는 아니라는 사실을 피할 길은 없
시행됐다.
까지 공개해야 할 경우 직원들
션 메시지 관리를 잘하지 못했다는
장 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분
다”고 말했다.
평가가 나오고 있어 불출마 요구가
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법에 따르면 뉴욕에 소재
공화당 전략가인 존 토마스도
지를 둔 직원 4명 이상 업체는
로 연기됐다.
을 구하기가 더 힘들어질 것이 라고 우려했다.
커질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나아가 선거에서 질 경우 민주
“중간선거 다음 날부터 책임론이
채용 공고를 낼 때 해당 직책에
실제로 기업들은 법 시행에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당 내에서 세대교체 및 변화 요구
나올 텐데 바이든 대통령이 비판
대해 지급할 수 있는 최저~최
맞춰 임금 인상을 검토하는 것
TV 인터뷰에서 “공식적인 판단을
가 나오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재
대상이 될 것이라는 게 내 직감”
고 임금 구간을 구체적으로 제
으로 확인됐다.
내리지는 않았지만, 재선에 도전하
선 불출마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
이라고 밝혔다.
시해야 한다.
는 것이 내 의사”라고 말했다. 이어
도 커질 수 있다.
컨설팅 업체인 윌리스 타워스
민주당 내에서는 바이든 대통령
내부 승진·전근 희망자에 대
왓슨이 북미 지역 884개 기업을
“내가 공식적으로 출마할지 말지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과 대중적
이 차기 대선에 불출마할 경우 카
해서도 같은 규정이 적용된다.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3
에 대해 최종적인 판단을 하지 않
지지 부족, 선거 메시지 관리 문제
멀라 해리스 부통령, 피트 부티지
법을 어기면 25만 달러(약 3
분의 1가량이 임금 인상을 검토
은 것은, 내가 그 판단을 내릴 경우
등도 재선 불출마 요구의 배경이
지 교통부 장관, 엘리자베스 워런
억5천만 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하거나 추진 중이라고 답했다.
다양한 규칙이 적용되며 그 순간부
될 것으로 거론된다.
상원의원, 코리 부커 상원의원, 에
이 법은 남녀 급여 격차를 해
일부 기업에선 신입 직원의
터 나 스스로가 후보 입장이 된다”
이달 20일에 80살이 되는 바이
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 개빈 뉴
소하고 급여 투명성을 제고한다
임금이 기존 직원이 받는 것보
면서 “그(재선 도전) 결정을 내리
든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현재는
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등이 대타
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다 많게 되는 역전 현상이 발생
기까지는 시간이 있다”고 밝혔다.
40%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로 거론되고 있다.
이는 재선 도전 의지가 있으나
또 인플레이션을 비롯한 경제 이
특히 피트 부티지지 장관 등은
실제 결정 및 발표는 시간을 두고
슈가 선거 핵심 쟁점으로 부상했으
선거 지원을 통해 존재감을 보이
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해석됐다.
나 바이든 대통령이 이에 대해 효
고 있다.
그러나 선거 후 민주당에서는 바
율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든 대통령에게 대선 출마 여부에
당내 평가도 나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
임시직을 채용하는 인력파견
하는 데 대해 불만이 제기될 경
업체를 제외하곤 뉴욕시의 거의
우 대응할 수 있는 모범 답안 등
모든 사업장에 적용된다.
을 간부 사원들에게 배포한 것
이 법은 당초 5월부터 시행
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될 예정이었지만, 재계의 반발
선 도전 여부도 바이든 대통령의 결정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
싱턴포스트(WP)가 이날 보도했다.
마할 경우 자신을 트럼프 전 대통
바이든 대통령 본인이 재선 도
령을 이길 수 있는 최적 후보 인지
공화당 내부에서 트럼프 전 대통
전 의사를 밝혀온데다 막판에 출
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령을 대적할 만한 후보가 없다는 ‘
마를 접더라도 재선 도전 준비를
다만 당내에는 이에 대한 의구
대안 부재론’이 굳어지면 지난 대
열정적으로 진행한다는 전략에
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꺾었던
따른 것이다.
측이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재조명받을 수 있 다는 이유에서다. 이와 관련,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심도 있다. 한 민주당 전략가는 WP에 “2020
바이든 대통령은 내년 초까지
년에는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를
는 재선 도전 관련 계획을 발표하
이길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후보였
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면서 “그러나 2024년에 바이
지난 9월부터 백악관에서 소규모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든 대통령은 트럼프에 질 수 있는
회의를 이어오면서 2024년 대선 준
대통령을 국가에 대한 위협으로 보
유일한 후보가 될 가능성이 있다”
비를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워
기 때문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출
고 말했다.
<연합뉴스>
A 52
NOV 4, 2022
A 52
NOV 4 , 2022
‘혈액 청소’에 좋은 음식.. 피를 맑게 하는 생활습관은? 들기름-올리브유, 등 푸른 생선, 견과류 등 불포화지방산 효과 원인이다. 2020 한국
먹으면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할 수 있다. 양
해서는 단순히 지방 섭취량을 제한하기보
인 영양소 섭취기준
을 조절하고 현미, 통밀 등의 통곡물을 사
다는 포화지방산(삼겹살, 베이컨, 소시지,
에 따르면 탄수화물
용하는 것이 좋다. 식사 외에 간식이나 후
라면 등)이나 트랜스 지방산이 많은 식품(
피가 깨끗해야 혈관병 위험에서 벗어날
의 적정 섭취 비율은 총에너지의 55~65%
식으로 탄수화물이 많은 감자, 고구마, 빵
과자류, 튀김류)을 절제해야 한다. 식이섬
수 있다. 혈액 속에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다. 하지만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
등을 추가로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 포화
유는 혈액 속 중성지방-콜레스테롤 수치
이 늘면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
한 연구를 보면 탄수화물 섭취비율이 65%
지방이나 트랜스지방이 많은 과자, 단 음료
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장에서 콜레스
(뇌경색-뇌출혈)에 걸릴 가능성이 커진다.
이상으로 너무 많이 먹는 사람들이 47.1%
등도 피하고 과일, 유제품을 먹는 게 좋다.
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담즙산을 통해 콜레
건강검진에서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판
로 나타났다. 에너지의 원천인 탄수화물을
정을 받아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이
먹되 과식하지 말아야 한다. 고기 비계 등을
있다. 초기에 ‘혈액 청소’를 해야 위험한 혈
안 먹어도 포화지방이 많은 라면에 밥을 자
관병에서 멀어질 수 있다. 피를 맑게 하는
주 먹는 경우 혈액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 들기름, 올리브기름, 견과류, 등 푸 ◆ 갱년기 여성의 혈액-혈관 건강… 엎친 데 덮친 격
른 생선(고등어, 꽁치 등) 고기의 비계 부위, 라면 등 가공식품에 많
갱년기가 되면 몸의 주요 장기처럼 혈관
은 포화지방산과 달리 불포화지방산은 혈액
도 나이가 든다. 그동안 혈액-혈관-뼈를
속의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추
보호해주던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이 몸
는 데 도움이 된다. 들기름, 올리브유, 견과
에서 점차 사라진다는 게 큰 문제다. 혈압
류(호두 아몬드 땅콩 등), 등푸른 생선(고등
이 점차 높아지고 혈액 속에 중성지방. 콜
어 꽁치 참치 등)에 많다. 올리브유가 몸에
레스테롤이 크게 늘어나 혈관병 위험이 높
좋은 지중해식단에 꼭 포함되는 것은 이런
아진다. 미국 뇌졸중학회는 갱년기 여성에
장점 때문이다. 혈액-혈관에 좋은 식품을
혈관병 주의보를 내리기도 했다. 이런 상황
자주 먹으면 혈액을 맑게 하고 혈관병 예방
에서 탄수화물-포화지방 음식을 지나치게
에 도움이 된다. 다만 이들 식품도 과식하
많이 먹으면 피가 급격히 탁해질 수 있다.
면 살이 찔 수 있어 적정량을 먹어야 한다.
◆ 기름진 고기 안 먹어도… 라면에 밥
◆ 간식이나 후식으로 또 탄수화물
말아 먹는 경우
음식?
혈액 속에 중성지방이 왜 늘어날까? 포
탁해진 피를 맑게 하기 위해서는 탄수화
화지방이 많은 기름진 고기 뿐 아니라 밥,
물 섭취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한국인의 식
면 등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도
습관에 신경 써야 한다. 흰쌀밥, 면 위주로
스테롤 배설을 촉진한다. 식이섬유는 통곡 ◆ 통곡물, 채소류, 해조류, 콩류, 과일 류… 피에 좋은 식이섬유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예방하기 위
물, 채소류, 해조류, 콩류, 과일류에 많다. 이와 함께 술을 절제하고 운동을 통해 몸 속의 열량을 소모하는 게 좋다.
NOV 4, 2022
A 53
샤워 중 소변을 본다면… 좋은 점과 나쁜 점 샤워 중 소변을 보는 사람들이 뜻밖에 많
영국 여론조사 회사 유고브(yougov.
균) 등 미생물이 들어 있다”
다. 이런 배설 행위를 어떻게 봐야 할까? 이
com)의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고 말했다. 소변을 마시면
문제는 칫솔을 얼마나 자주 바꿀 것인지, 커
58%가 샤워 중에 소변을 본다고 인정했다.
암, 탈모 치료에 도움이 된다
피를 어느 정도 마실 것인지 등의 문제와는
48%는 이를 ‘받아들일 수 있다’고 밝혔으
고 믿는 사람도 일부 있으나
좀 다르다. 공개적으로 거론하기에 껄끄러
나 42%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답변했다.
이를 뒷받침할 만한 과학적
운 측면이 없지 않다. 꽤 많은 사람들이 습
또다른 설문조사에 의하면 영국 남성의 약
증거는 없다. 소변이 방광에
관적으로 하는 행동이니 한 번쯤 짚고 넘
50%가 샤워 중 소변을 본다고 인정했지만
이르기 전에는 무균 상태였
어갈 필요는 있다. 미국 잡지 ‘리더스 다이
이를 허용할 수 있다고 답변한 남성은 약
다고 해도, 배출되는 소변은
제스트’의 건강 포털 ‘더헬시(thehealthy)’
4분의 1에 그쳤다.
각종 미생물로 가득 차 있다.
의 자료를 토대로 ‘샤워 중 소변의 장단점’ 을 알아본다.
해 만드는 액체다. 물, 소금, 전해질, 요소, 요산 등의 혼합물이다. 뉴욕의 내과 전문의
샤워 중 소변보는 사람, 50% 내외
워 중 소변은 썩 위험한 관행이 아니나, 몇
소변은 콩팥(신장)이 노폐물을 없애기 위
인 니켓 손팔 박사는 “소변에는 박테리아(세
요로 감염에 주의 바람직… 변기 물 덜 써 환경보전에 도움 손팔 박사는 “의학적 관점에서 볼 때 샤
가지 주의사항이 있다”고 말했다. 샤워 중 소변을 본 뒤 소변이 몸에 묻지 않도록 비 누와 물로 씻어내야 한다. 특히 여성들은 배수구로 직접 소변을 봄으로써 소변이 발 주위에 고이지 않게 하는 게 바람직하다.
간접 흡연, 시력 손상 위험 2배 높여 (연구) 흡연자와 함께 사는 사람은 조기 시력 손상 위험이 2배 높 다는 경고가 나왔다.
시 백내장에 대한 위험 요인 으로 밝혀진 것이다.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전
세계보건기구(WHO)는 간접
자담배 맛이 DNA를 손상시
흡연이 조기에 시력 손상을 높
키는 활성산소 생성을 증가
일 가능성이 두 배 높다는 내
시키고 백내장을 일으킬 수
용의 브리핑을 내놨다. 흡연
있다. 또 전자담배 사용은 눈
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노화로
의 혈류 감소, 망막 기능 변
인한 시력 손실(vision loss)
화, 안암(eye cancer)과도 관
이 최대 5.5년 일찍 발생하는
련이 있다.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흡연자
WHO와 협력한 세계실
와 함께 사는 사람도 같은 위
명예방기구(International
험에 처한다는 것이다.
Agency for the Prevention of Blindness)의 지식경영 책
최근 WHO가 발표한 흡연과 시력손실에 관한 전체 보고
임자인 주드 스턴은 “흡연은 심각한 시력 장애와 영구적 시
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22억명이 시각장애를 가지고
력 손실 발병 위험을 증가시킨다”며 “금연하고 정기적으로
있으며 이 중 10억 명이 가진 시력 문제는 예방이 가능하다.
안과 검사를 받으면 눈 건강을 개선하고 시력 손실을 예방
다양한 안과 질환 중에서도 백내장은 노년층 시력 감퇴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는데, 지금까지의 연구에 따르면 흡연이 백내장 발병 위험을 증가시킨다. 놀라운 점은 전자담배 역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WHO도 이러한 위험을 고려해 담배 및 전자담배 사용을 <코메디닷컴> 금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요로감염증이 있는 사람이 샤워 중 본 소 변 속의 나쁜 박테리아가 베인 상처로 들 어가면 또다른 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 요로감염증 환자는 다른 사람 과 함께 샤워를 하는 것을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특히 습기가 많은 날씨에는 샤워 실이 박테리아와 효모의 온상이 될 수 있 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변기 물 한 번 내리는 데 쓰는 물 5~23리터 샤워 중에 소변을 누면 변기의 물을 내 리는 횟수를 줄여 물을 절약할 수 있다. 환 경 보전에 도움이 된다. 미국 환경보호국 (EPA)에 의하면 효율이 높은 새 변기는 한 번 내릴 때마다 약 4.8리터(1.28갤런) 이하 의 물을 쓴다. 이에 비해 오래된 변기는 물 을 내릴 때마다 최대 22.7리터(6갤런)의 물 을 써야 한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 조 사 결과를 보면 매일 평균적으로 쓰는 물 의 양은 302.8~378.5리터(80~100갤런)다. 가정에서는 변기의 물을 내리는 데 가장 많 은 물을 쓴다. 샤워 중 소변을 보면 그만큼 물을 절약할 수 있다.
<코메디닷컴>
A 54
NOV 4, 2022
A 54
NOV 4 , 2022
기독교 칼럼 송영일목사 새생명교회 담임목사
감사 (1) : 고맙네 고맙네 아주 어렸을 적에 “고맙네”라는 별명을 가
즉 감사하는 마음은 마음속에서 샘
진 할아버지 한 분이 같은 동네에 홀로 살고
물의 줄기가 흐르는 것과 같다는 말
있었다.
이다.
그분은 무슨 일이든지 말끝마다 허리를 굽혀 “고맙네, 고맙네” 라고 하였다. 하루는 고기가 잡숫고 싶었던지 돼지고기 반근을 푸줏간에서 사오다가 그만 돌부리에
산속에서 솟아오르는 생수의 원천 이 흘러 내려가면 온 동네 사람 들에게 생명을 공급해 준다. 동네 사람들에게는 한 없는
넘어지면서 신문지에 싼 고깃덩어리를 놓치
축복(祝福)이고 감사(感謝)의 일이 아닐 수 없
고 말았다.
을 것이다.
그런데 하필 그 순간 온 동네를 쓸고 다니던
영어로 성찬(聖餐)을 유카리스트(Eucharist)
노랭이 똥개가 자나가다가 할아버지 고깃덩어
라고 부르는데 이 단어는 예수님께서 성찬 때
리를 물고 출행랑을 치고 말았다.
에 축사(祝謝)하셨다는 단어에서 왔다.
는데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곳이다. 한쪽에서는 부글부글 끓는 뜨거운 온천이 땅 에서 솟아오르고 바로 그 옆에는 얼음처럼 차 가운 냉천이 솟아오른다. 그러니까 온천 아래 개천에서 그 동네 사람
할아버지는 넘어진채 허무한 눈으로 물끄러
축사(祝謝)는 축복(祝福)과 감사(感謝)의 약
들이 빨래 광주리를 가지고 와서 온천물에서
미 똥개를 원망스럽게 쳐다볼 수밖에 없었다.
자로 헬러어로의 “ευχαριστεω”(유카리스테
빨래를 하고 냉천에서 행구기만 하면서 깨끗
오)에서 나온 말이다.
하게 빨래를 해 가는 편리한 곳이다.
그래도 할아버지는 “고맙네, 고맙네” 라고 혼 자 중얼거렸다. 때마침 지나가던 동네 젊은이가 놀리듯이 말했다. “고깃덩어리는 잃어버렸는데 할아버지 뭐가 그리 고마워요?” 이때 할아버지 하는 말이 “아, 이 사람아! 고 기는 잃어버렸지만 내 입맛은 아직 살아 있으 니 고맙잖나?”고 했다. 그분은 이북에서 홀로 피난을 와서 외롭게 살면서 아마도 이미 인생의 이치를 깨달았는 지도 모른다. 참된 감사란 감사할 수 없는 상황 가운데서 감사할 수 있는 감사가 아닐까... 성숙한 신앙이란 감사할 수 없는 환경 가운 데서도 감사할 수 있는 신앙이다.
그래서 성만찬은 예수님의 피의 잔을 마시 고 찢기고 상한 몸을 상징하는 떡을 뗌으로 한 없는 축복(祝福)과 감사(感謝)가 아닐 수 없다. 감사라는 단어의 근원도 영어의 “Think, Thanks”라는 말과 같이 모든 일을 깊이 생각 하면 결국 감사하게 된다는 뜻이다. 그래서 “Thanksgiving”이라는 말은 “모든 축복을 깊이 생각하고 감사를 표현해 드린다” 는 뜻을 가지고 있다. 사실 모든 것을 곰곰이 생각해 보면 어느 것 하나 감사하지 않을 것이 없다. 그런데 이토록 감사의 샘물줄기가 흐르는 사람이 있고 마음의 샘물줄기가 메마른 사람 들이 있다. Alaska의 Fairbanks에서 한 시간을 운전
구약성경에서 감사라는 말을 “야다”라고 하
을 하고 산속으로 들어가면 작은 마을이 있다.
는데 “마음의 샘물줄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 마을에는 매우 흥미롭고 신기한 온천이 있
그 모습을 지켜보던 한 관광객이 안내하던 사람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곳 부인들은 참 좋겠습니다.“ “왜요?” “찬물과 더운 물이 펑펑 나와서 마음대로 빨 래를 할 수 있으니까요.” 안내자는 그렇지 않다는 듯이 “천만에요!” 라고 대답했다. “아니, 왜요?” “이곳 아낙네들은 감사하기보다는 항상 불평 이 더 많답니다.” “아니, 왜요?” “더운 물과 찬물이 땅에서 나오는 건 좋은데 빨래하는데 꼭 필요한 비눗물이 나오지 않는 다고 불평이 더 많답니다.” 불평하는 마음이 지배하면 아무리 좋은 것을 손에 쥐어줘도 불평하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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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기관 A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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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배너·브로셔
건축 ·전기
떡집
미용·이용
물리치료
미용·스킨케어
법률
꽃집
건강 식품
건축·전기
귀금속
공인회계사
냉동·히팅
법률
동물 병원
디저트 카페
미용·이용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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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보험
부동산
성형외과
식당
식당
수영장 관리
식당
부동산
식품매니저
안경
보험
알람 시스템
선물센터
성형외과
여행사
NOV 4, 2022
은행·융자
자동차바디정비
제과점
치과
트로피·감사패
한의원
치과
피트니스
카드 서비스
이사
학원
자동차 판매·딜러
카이로프랙틱
인쇄
장의사
카페나이트클럽
핸드폰
유리
자동차바디정비
화장품
전기 에이전시
택배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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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어스틴 E-mail:skjung6511@hotmail.com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512-828-2993 NOV 4, 2022
어스틴에 울린 대한민국 태권도의 향연 “미국 태권도인들의 축제로 막 내려” By 정순광 지국장 skjung6511@hotmail.com
개회식에서 안용규 한국체대 총 장은 이번 대회의 목적을 상기시키
지난 10월 21일(금)과 22일(토)에
고 대한민국의 위상과 더불어 태권
어스틴의 명소 칼라하리에서 열린
도의 저변확대를 미국지역에서 더
한국체육대학교 총장배 미주 태권
욱 넓혀줄 것을 강조하고 한국체육
도 대회가 막을 내렸다.
대학교가 대한민국 체육에 미친 영
미국의 태권도인들이 참여한 대
향력을 설명하며 다시한번 대회에
회로 많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기량
참가한 선수들과 응원단에게 감사
을 뽐내고 경쟁을 하며 좋은 성적을
의 말을 전했다. 이어 양재철 관장의
내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대회를 주
스승인 정순기 그랜드 마스터는 “미
관한 양재철 그랜드 마스터는 한국
국에서 태권도를 수련하는 많은 미
체대 출신으로 미주 한국체대 태권
국인들에게 이번 대회에 자신의 기
도 동문회장으로 활동하고 있고, 이
량을 점검하고 수련을 통해 완성된
번 대회를 유치하며 어스틴과 텍사
자신의 모습을 보고 즐기는 태권도,
과 동시에 날렵한 공중 돌기를 통
스 지역 태권도를 활성화시키는데
가족을 위한 태권도, 심신수련의 완
한 몸을 풀고 일체된 품새를 통해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성되는 태권도가 되기를 바란다.“고
일사분란한 모습을 보여주고 절도
축사를 했다.
있는 시범을 보였다. 고난도 격파를
이번 대회기간 중 가장 인기를 끈
▲ 한체대 시범단의 공중 격파
것은 10월 22일 토요일 오전 10시
대회 기간 중 종주국 대한민국의
통해 태권도를 수련하는 많은 수련
에 진행된 개회식과 더불어 미주 지
많은 사범들이 수련시킨 학생들의
생들에게 경이로운 장면을 보여주
역 태권도 도장의 시범 공연과 한국
태권도 품새와 발차기 격파로 구성
고 특히 눈을 감고 진행된 격파 시
체대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이었다.
된 시범은 벅찬 감동을 주었다. 초등
범은 누구나 할 수 없는 멋진 시범
학생들의 아기자기한 발차기를 통
이었고 관람객들의 눈을 의심할 정
한 격파 장면도 인상깊었고 청소년
도로 화려한 시범이었다.
들로 구성된 시범에서는 여성 참가
이번 대회는 경쟁이 아니라 하나
자들의 파괴력 있는 태권도 시범은
되어 즐기는 태권도의 향연이었고
관람객들의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
휴식이자 태권도를 통한 하나된 모
았다. 양재철 관장 도장이 준비한 태
습의 퍼포먼스였다. 미국 태권도 대
권시범은 칼라풀한 도복을 갖춘 학
표선수의 품새 시범도 이번 대회에
생들의 고난도 격파 시범으로 많은
서 보여준 미국에서 한국의 태권도
박수를 받았다.
위상의 증표이기도 한 하나의 아름
한국체육대학교 시범단을 이끌
▲ 안용규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다운 작품으로 보여졌다.
고 온 이우섭 단장과 이재봉 교수,
어스틴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가
장 권 교수는 시범단의 우수성을 증
미주 전역에서 지속적으로 열리는
명해주었다. 한체대 시범단은 시작
미래를 상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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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리 부동산 한인 학생들에 장학금 전달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행 소식 동포사회 귀감” By 정순광 지국장 skjung6511@hotmail.com
다. 그레이스 리 사장은 “자랑하고
지난 10월 26일(수) 오후 6시 만
위해 특히 학생들을 위해 나부터
나 식당에서 한인 학생들과 그레이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한인 학생들
스 리 부동산 사장의 식사 자리가
을 돕고 이 일을 계기로 다른 이들
있었다. 이날 자리는 그레이스 리
도 학생들을 도와주는 길을 열어주
부동산이 UT 어스틴 학생회 임원
고 싶었다.” 라고 말했다. 그레이스
들과 그레이스 리 부동산 장학금
리 사장은 지원을 받기위해 낸 에
을 받은 학생들을 위한 식사 대접
세이를 통해 눈물이 날 정도의 감
자리였다.
동적인 스토리를 읽으면서 “고생
알릴 일은 못되지만 한인 사회를
한인 학생회 회장 김성순 학생은
하는 부모들에게 조금이라도 보
개인이 주는 장학금에 대해 “감사한
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 남을 돕는
마음이 가장 컸다. 자선적 활동을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진심어
많이 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고
린 마음을 보면서 잘 시작했구나!
있는데 우리에게도 도움의 손길을
하는 작은 보람을 느끼게 되었다.”
주어 매우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라고 말했다.
그레이스 리 부동산에서는 매년
그레이스 리 사장은 한인 대학생
2회에 걸쳐 한인 대학생들을 위한
을 돕는 계획을 세운 후 한인회 행
장학금 지원을 해오고 있었다. 작
사장에서 만난 한인 학생회장 김
은 봉사이지만 소중한 마음이 많
성순을 통해 방법을 전하고 장학금
은 이들에게 알려져 어스틴 한인
지원 대상자 신청을 접수받는 역할
사회의 귀감이 되고, 새로운 형태
을 맡겨 장학생 선발을 진행해 왔
는 아니지만 솔선수범하는 모습
다고 말했다. 이번 가을학기의 장
이 더 귀한 사실로 지역사회의 모
학금 지원 소식에 유학생들은 급등
범이 되고 있다.
하는 환율로 인한 등록금과 생활비
지난 봄학기부터 UT 어스틴 학
부담이 가중된 현 상황에서 지역사
부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회의 장학지원은 고환율 시대를 살
2명씩 선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
아가는 유학생들에게는 가뭄의 단
사회에서 한인 학생들에게 보다 많
를 위한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결정
올해 18명이 지원할 정도로 경쟁
은 관심과 도움 그리고 학생들에게
이었음을 알았고 편지 읽은후에 더
률도 높았다. 개인이 지원하는 장
보내주시는 믿음의 응원은 미래를
감사한 마음이 컸다.”라고 말했다.
학금이기에 한 학기에 2명만 선발
향하는 희망이 됩니다.” 라고 말했
이날 자리를 함께한 학생회 임원들
한다. 그럼에도 한인 학생회의 장
다. 봄학기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
은 도움을 받은 만큼 도움을 펼치
학생 선발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은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장학
는 자랑스러운 한인 차세대로 성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UT어스틴
금 액수의 크고 적음을 떠나 장학
장할 것을 다짐하면서 “누군가에
한인 학생회 김성순 회장은 “그레
사업을 시작하신 사장님의 마음에
게 받은 도움을 훗날 누군가에 다
이스 리 부동산의 장학금 지원처럼
서 진심을 느꼈다. 매 학기 장학생
시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며 반
지역사회의 관심은 학생들에게 큰
지원이 쉬운 일이 아닌데 장학생들
드시 그렇게 해야 할 것 같다.” 라
힘이 된다. 앞으로도 어스틴 지역
에게 전달해 준 편지를 통해 우리
는 다짐을 전했다.
비같은 소식이 되었다.
어스틴 주님의 교회, 2022년 가을 부흥회 By 정순광 지국장 skjung6511@hotmail.com
▲ 페이지 A66 광고면 참조
“마음에 합한 자” 르침을 잘 받고 항상 전도하는자’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성은 목사
했는데 이번 부흥회를 통해 주님
어스틴 주님의교회(허성현 목
(행13:21-22), 12일(토)은 ‘성령이
는 토요일 오전 10시에는 2022년
의교회 성도들에게 말씀을 통한
사)는 오는 11월 11일(금)부터 13
충만한 자’(행6:3-4), 13일(일) 주
주님의 교회 새로 선출된 임직자들
변화의 시간이 될 것으로 믿는다.”
일(일)까지 한국 광명시 주품 교
일 예배에서는 ‘믿음이 충만한 자’
을 대상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사
라고 전했다.
회 담임인 최성은 목사를 초빙하
(행6:5-7)로 3회 집회를 진행한다.
역하라’(고전12:1-11)라는 제목으
또 “이번 부흥회를 통해 어스틴
여 2022년 가을 부흥회를 연다. 이
깊어가는 가을 지역 한인들과
로 세미나 강연도 실시한다. 주님
지역의 복음화에 작은 불씨가 되
번 부흥회는 3일에 걸쳐 진행하는
주님의 교회 성도들에게 신앙 성
의교회 허성현 목사는 “그동안 코
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데 11일(금) 오후 7시 30분에는 ‘가
장의 시간으로 말씀의 향연이 될
로나로 인해 부흥회가 열리지 못
라고도 전해왔다.
A 69
NOV 4, 2022
왓츠앱 이어 인스타그램 6일 만에 접속 장애…메타 서버 무슨일이? 메타(옛 페이스북)가 운영하는
정되고 있다.
메신저 왓츠앱에 이어 소셜미디어
이번 장애로 일부 이용자는 자신
인 인스타그램이 31일 접속 오류를
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접속할 수가
일으키면서 잦은 장애 원인에 대해
없었다. 또 계정이 ‘일시 차단’됐거
관심이 쏠린다. 인스타그램은 이날 오전 9시쯤 (동부 기준)부터 로그인이 되지 않 고 계정이 차단되는 등 약 8시간 30
간 30분이 지난 뒤 다시 공식 트위
할 수는 없지만, 해킹 가능성도 배제
터 계정을 통해 “이번 버그를 해결
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돌 가능성도 있다.
실제 이번 장애의 경우 이용자들
미 뉴스 웹사이트 더 버지(The
그러나 계속되는 접속 장애에 원
이 인스타그램에 접속했는데도 ‘확
Verge)는 이번 장애가 주로 아이폰
나 계정이 ‘영구적으로 비활성화’된
인에 대해서는 인스타그램도 메타
인할 수 없는 계정은 영구적으로 비
사용자들에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다는 메시지가 떴다.
도 언급하지 않았다.
활성화된다’는 등의 알 수 없는 메
고 전했다.
일부 이용자들의 팔로워 수가 줄
잦은 장애의 원인으로 서버나 네
시지가 뜨기도 했다.
애플은 지난달 24일 운영체제
트워크상 문제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 앞서 인도 당국은 왓츠앱의 장
iOS 16의 최신 버전을 출시했는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서버나 네트워크 장비, 프로그램
애 이후 해킹 등을 우려해 메타 측
왓츠앱이나 인스타그램 프로그램
지난 25일 메타의 모바일 메신저
보유한 셀럽(유명인) 중 한 명인 축
등에 대한 업데이트 과정에서 내부
에 장애 원인과 관련한 보고서를 제
과 충돌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왓츠앱이 아시아와 유럽 등 세계 곳
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
적으로 프로토콜을 잘못 건드려 문
출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는 것이다.
곳에서 2시간가량 먹통을 일으킨 지
타그램은 300만 명의 팔로워가 줄
제가 발생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
6일 만이다.
어들기도 했다.
분 동안 오류와 장애가 이어졌다.
어들기도 했다.
했다”고 알렸다.
아이폰 운영체제 최신 버전과 충
네트워크 등이 정상적으로 업데
지난달에는 1시간이 채 되지 않
이날 인스타그램의 장애는 트위
이트가 되지 않으면 서버 등에 저장
았지만, 인스타그램이 접속이 안 되
터를 통해 알려졌다. 전 세계 이용
된 엄청난 양의 데이터 중 일부가 손
기도 했다.
자들이 인스타그램 접속에 불편
실될 수 있기 때문이다.
메타는 이번 인스타그램 장애가 얼마나 많은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을 겪자 트위터에 불만을 토로했 기 때문이다.
해킹을 당했을 가능성도 제기 된다.
<연합뉴스>
머스크, 트위터 사용자 인증 유료서비스 월 8달러로 인상
영향을 미쳤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에 인스타그램 측은 공식 트위
실리콘밸리의 한 엔지니어는 “네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인수한
그러나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수억
터 계정을 통해 장애 사실을 인정
트워크에 문제가 있으면 접속 자체
일론 머스크는 1일 사용자 인증
명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최소 수
하며 “현재 조사 중으로, 불편을 드
가 안 되는데 로그인이 안 된다고 하
기능을 포함한 유료서비스 ‘트
‘트위터 블루’는 머스크의 인
백만 명이 불편을 겪었을 것으로 추
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8시
면 또 다른 문제일 수 있다”며 “단언
위터 블루’의 요금을 8달러로 인
수에 앞서 이 회사가 미국, 캐
상하겠다고 밝혔다.
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4개국
전했다.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트위
에 먼저 도입한 프리미엄 서비
터 계정에 글을 올려 “어떻게
스로, 트윗 취소와 북마크 폴더
든 사람들은 (유료서비스 이용
편집, 맞춤 탐색 기능 등을 제공
의) 대가를 지불해야 하고 트위
하고 있다.
터가 (수익을) 전적으로 광고주
또 사용자 인증은 가짜 계정
에게 의존할 수는 없다”며 트위
이 아니라 가입자 본인이 진짜
터 블루에 월 8달러를 부과하겠
로 사용하는 계정이라는 점을
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확인해주는 서비스로, 기업이나
머스크는 앞으로 ‘트위터 블
<연합뉴스>
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유명인 등이 활용해왔다.
루’ 요금을 현행 4.99달러에서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
8달러로 올리고, 이 서비스에
서비스는 그동안 무료였으나 ‘
가입한 회원에게만 사용자 인
트위터 블루’에 통합되면 유료
증 서비스를 연동시킬 계획이
기능으로 전환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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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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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분에 충성하라 (고린도전서 4:1-2)
지미 카터가 대통령에 출마해서 선
내가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로써 믿
씀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작
지 않고 죽음으로 충성을 다했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들을 시도하라.
거유세를 하던 중에 주일을 맞게 되었
음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여러
은 일이든 큰일이든 충성하라. 무슨 일
거짓말이라도 좋으니 예수를 배반한다
Expect great things from God, attempt
습니다. 웬만하면 표를 얻으려고 큰 교
분은 그리스도의 일꾼입니다. 내가 그
을 맡았든지 간에 충성하라. 충성은 마
고 한마디만 하라고 했으나 끝까지 거절
great things for God!”
회에 찾아가서 예배를 드림에 대한 유
리스도의 일꾼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음을 다하여 신실하게 맡은 일을 잘 감
합니다. 그것이 충성입니다. 믿음의 사
이것은 윌리엄 캐리(William Carey)
혹도 있었겠지만 카터는 주일 아침에
합니다. 종종 우리는 내가 누구인지를
당하라는 말씀입니다. “네가 장차 받을
람 모습입니다. 교회 일은 예배하는 일,
선교사의 믿음의 신조입니다. 그는 인
조지아주에 있는 자신이 출석하고 섬
모르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고난을 두려워 말라. 마귀가 장차 너희
기도하는 일, 말씀 공부하는 일, 봉사하
도에서 활동한 영국 침례교 선교사로 현
기는 교회에 돌아가서 예배를 드렸고
집에 가면 가장이요, 남편이요, 아버지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는 일, 전도하는 일, 서로 위로 격려하
대선교의 아버지로 불린 분입니다. 그
23년 동안 가르쳐 온 주일학교 교사의
입니다. 부인이요, 어머니요, 며느리이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 동안 환난을
는 일, 서로 사랑하는 일. 이런 여러 가
가 선교를 하겠다고 했을 때에 모든 사
임무를 성실히 수행했습니다. 먼 곳에
기도 하고, 시어머니이기도 합니다. 직
받으리라. 그래도 네가 죽도록 충성하
지 일이 조화를 이룰 때 교회는 부흥이
람들이 반대를 했습니다. 첫째는 그의
서 비행기를 타고 와서 매주일 마다 가
장에 가면 사장이요 직원입니다. 이 사
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
되고 좋은 교회가 되고 다른 사람들에
아버지였습니다. 아버지는 캐리의 말
르치던 20명 학생들 앞에서 평소와 같
실을 망각하면 곤란합니다. 뿐만 아니
게 주리라” (계 2:10)
게 좋은 인상을 주게 됩니다.
을 듣고 딱 한마디 했습니다. ‘미친놈!’
이 성경을 가르쳤는데 그날 신문기자들
라 교회에서도 목사요, 전도사요, 장로
이 몰려들어 70명이 되었습니다. 카터
요, 권사, 집사, 성도인 것을 알아야 합
는 조용히 웃으면서 말하기를 “기자 여
초대교회는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고
둘째는 그의 아내였습니다. 셋째는 교
1) 고난이 옵니다. 그러나 두려워하
말씀 안에서 교제했습니다. 주님이 가르
회 성도들이었습니다. 32살 나이에 인
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다 그리스도
지 말라. 믿음생활 자체는 고난일 수도
쳐 주신 성찬을 통해서 주님의 죽음과
도로 향합니다. 5개월의 항해 끝에 인
러분 오늘은 여기에 오셨지만 다음 주
의 일꾼입니다. 그 사실을 잊으시면 안
있습니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말라고
부활을 기념하고 기도하기를 전혀 힘을
도에 도착합니다. 열심히 전도했으나
일에는 여러분이 소속한 교회에 출석
됩니다. 그리스도의 일꾼인 우리는 하
하십니다. 2) 시험을 받게 될 것이다.
썼다고 했습니다. 이런 신앙이 밑받침
7년 동안에 1명의 열매도 없었습니다.
해서 예배를 드리십시오.” 라고 했습니
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입니다. 비밀을
옥에도 가둘 것이다. 믿음생활에는 시
이 되어 교회가 날로 성장하고 부흥했
7년이 지나면서 열매가 맺기 시작했습
다. 카터는 재임 시에는 인기가 없었으
맡은 자라고 하면 얼마나 귀한 일 입
험도 많습니다. 심지어 감옥에도 갈 수
습니다. 예루살렘교회는 12명의 제자로
니다. 1803년까지 25명의 침례 받은 성
나 퇴임 후에는 존경받는 미국의 역대
니까?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서 다 아
있습니다. 3) 10일 동안 환란을 받을 것
시작해서 오순절엔 3000명이 회개하고
도가 생겨났고, 그 후 18년간 600명이
대통령 중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자신
는 사람들입니다. 아니 다 알아야 합니
이다. 당시 기독교인들은 엄청난 핍박
그들의 전도로 5000명이 회개하고 그리
침례를 받고 수천명이 예배에 참석하는
이 맡은 주일학교 교사의 사명을 잘 감
다. 하나님에 대하여 모르는 것이 있다
에 시달렸습니다. 네로 황제로부터 시
고는 수만명에 이르는 성도로 부흥합니
승리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크고 작
당한 아름다운 믿음의 사람입니다. 충
면 뭔가 잘못된 것입니다. 그런 우리에
작해서 디오클레시안 황제까지 거의
다. 이런 일들을 원활하게 잘 이루기 위
은 일 가리지 말고 맡긴 일에 충성하십
성된 그의 모습에서 우리는 본 받아야
게 ‘충성’을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모든
200년 이상을 핍박가운데 살았습니다.
하여 교회에서는 일꾼을 뽑습니다. 처
시오. 하나님의 축복과 칭찬이 있을 것
할 점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사람
그리스도인들이 충성을 해야 합니다.
4) 그래도 죽도록 충성하라. 흔들림 없
음에는 사도 12명이 맡아서 하다가 구
입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실 것입
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
무슨 일을 맡았든지 충성을 해야 합니
이 변함없이 충성하라. 죽음을 각오하
제하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이 말씀과
니다.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위하여 주
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
다. 예수님께서 서머나 교회 성도들에
고 충성하라는 것입니다. 5) 생명의 면
기도하는 일이기에 사도들이 전적으로
저하지 말고 충성 봉사합시다. 주님의
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게 죽도록 충성하라고 하셨습니다. 서
류관을 주리라. 그리하면 생명의 면류
이런 일하게 하고 집사들에게 구제하는
칭찬을 기다립시다. “잘 하였도다. 착하
충성이니라.”
머나 교회뿐 아니라 우리 모든 그리스
관을 주리라. 뿐만 아니라 둘째 사망의
일, 봉사하는 일을 하게 한 것입니다. 이
고 충성된 종아” 아멘.
도인들에게 똑같이 하신 말씀입니다.
해를 받지 않을 것이다. 실제 서머나 교
런 일을 더 잘하게 하기 위해서 성령이
1) 우리는 그리스도의 일꾼입니다.
대충 적당히 충성하라가 아니고 죽도
회 목회자 교부 폴리캅은 86세에 불에
충만한 사람, 지혜가 충만한 사람, 칭찬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담임)
2)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들입니다.
록 충성하라 입니다. 여기에 대하여 토
타 죽는 순교를 당합니다. 그들의 회유
듣는 사람 중에서 집사를 선출했습니다.
254-289-8866
3)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충성입니다.
를 달 수가 없습니다. 왜? 예수님의 말
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배신하
“하나님께 놀라운 것들을 기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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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샌안토니오 E-mail:satxlcc@gmail.com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210-463-3700 NOV 04, 2022
2022년 김치축제(Kimchi Festival) 성황리 개최 By 김용선 지국장 satxlcc@gmail.com
국 음식을 맛보는 시간이 있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다양
주휴스턴 총영사관 박세진 부총영
2022년 샌안토니오 김치축제가
한 주제로 마련된 부스에서 한복
사가 환영 인사를 하였다. 그 후 샌
10월 29일 샌안토니오 텍사스 주
입어보기, 서울 북촌마을 배경으로
안토니오 한국문화센터(KACCSA)
립대학교(UTSA), RETAMA 대강
사진찍기, 태극기 만들기 등을 통하
의 어린이 한국무용단의 화관무 공
당에서 개최되었다. 김치축제는 한
여 한국의 문화와 전통에 친근감 있
연으로 한국 전통무용의 아름다움
국 문화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게 다가갈 수 있었다. 또한, 팽이치
을 알렸고 이어 백샤론씨의 “에일리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한국 문화
기, 제기차기, 투호, 딱지 치기 등으
If You” 노래, KACCSA의 성인 전통
를 체험하는 행사로 2012년부터 주
로 한국사람들에게는 전통 놀이의
무용팀의 난타 연주가 있었다. 이어
휴스턴 총영사관 후원과 샌안토니
추억을, 미국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진 2년 연속 열린 샌안토니오 한국
오 한인회, 샌안토니오 한국문화
문화를 체험하고 배우는 재미있는
문화센터의 Korean video contest
센터(KACCSA)의 후원으로 매년
시간이었다. 그리고 김치를 소개하
수상작 3편 소개, WTD K-Pop 댄스
UTSA Modern Languages 학과가
는 부스에서는 김치 재료를 전시하
팀의 공연, 그리고 마지막으로 Tiger
주최하여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올
고 김치를 만드는 과정을 사진과 영
Hong’s World Class 태권도 시범이
해는 무엇보다 행사를 잘 유치하기
상으로 설명하였는데 많은 참가자
이어져 약 한 시간 동안에 펼쳐졌던
위해 새로운 한인회 회장단(김 현 회
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여러 부스
공연은 청중들의 큰 박수와 호응으
장, 스티브 한 부회장, 차득복 부회
들이 큰 호응을 얻었지만 제일 인기
로 마무리 되었다.
장)과 UTSA 공득희, 김혜원 교수가
가 있었던 부스는 딱지 치기와 영어
공연이 끝난 후 샌안토니오 한인
매주 미팅을 하며 행사를 준비했고,
이름을 한글로 써서 책갈피를 만들
회와 서울식품에서 준비한 음식(배
행사 당일에는 샌안토니오 세종학
어 주는 부스였다고 한다.
추김치, 소불고기, 잡채, 깍두기, 오
Provost Dr. Risa Montoya, 그리고
당과 Tiger Hong’s World Class 태
이러한 체험 활동은 가족들과 함
이무침, 무채, 떡)으로 참가자들은
권도장도 새롭게 참여하여 한국 문
께 온 어린이들, 대학생들, 그리고
한국 음식을 나누며 이 행사를 마지
화를 알리는데 일조하였다. 올해는
성인들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
막까지 친구, 가족들과 함께 즐겼다.
약 700명이 넘는 많은 사람들이 행
고 한 참가자는 한국 문화에 대해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참가한 부
사장을 찾아 한국 문화를 친구 또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
모님은 올해 처음으로 김치페스티
는 가족과 함께 즐기고 간 것으로
였다고 전했다.
벌을 찾게 되었는데 이렇게 크고
보고되었다.
3시부터 시작된 공연은 UTSA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을 할 수 있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14가지
학생인 Eric Kim과 Catherine Fa-
는 행사에 처음으로 참여할 수 있
다양한 게임 및 액티비티 부스를 통
dok(2022 Miss Texas)이 사회를 맡
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또한 많은
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였고, 3시부
아 UTSA KPM Dance Team의 신나
참여자들이 크래프트와 액티비티
터 4시까지는 RETAMA 대강당에
는 K-POP 커버 댄스 공연으로 시작
에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참여하였
서 K-POP 커버 댄스를 비롯한 여
되었다. UTSA Modern Languages
고 음식도 정말 맛있었다며 내년에
러 공연이 있었다. 그리고 4시-5시
학과의 Dr. Nathan Richardson
도 반드시 참석할 것이라고 감사 인
까지는 4가지 김치들을 비롯한 한
학과장, Global Initiatives의 Vice
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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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04, 2022
A 81
A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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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져가는 6.25 전쟁과 참전용사들 By 김용선 지국장 satxlcc@gmail.com
이날 생존해 있는 참전용사 중 한
당부하였다. 행사는 Chaplain Kim
지난 10월 24~27일까지 샌앤토
분이 오셨는데 멋지게 군복을 입고
니오 Menger Hotel에서 한국전
일어서 인사하기도 쉽지 않은 모습
이번 행사를 위해 휴스턴총영사
참전용사회 미전국총회(KWVA
속에서 70년전 한국전에 참전했던
관 김주현 영사, 천일영 책임실무관,
National Convention)가 엄숙하고
군인의 모습을 회상할 수 있었다.
샌앤토니오 한인회 김 현 회장과 스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의 축도로 마쳤다.
참전용사 대부분이 90세 이상 고
티브 한, 차득복 부회장이 함께 참
27일 마지막 행사로 오후 7시부
령이고(10명생존) 앞으로 그들의 가
석하였고, 탐 케이시 목사와 서영주
터 Chaplain Kim의 기도로 행사
족이나 친지 군인들이 이 정신을 계
사모가 봉사하였다.
가 시작됐고 국기입장(SA Color
속 지켜갈 수 있기를 부탁하고 아직
경제, 문화적으로 세계에서 우뚝
Guard, POW/MIA Table), 애국가
도 행방불명인 전우들의 유골을 찾
서며 주목을 받고 있는 조국이 자랑
(이혜윤)와 미국 국가(샤론백), 반주
아서 그들의 나라와 가족들에게 보
스럽고, 한편으론 과거를 잊지 않고
(안혜경), Jeff Brodeur(KWVA회장)
내는 일 등, KWVA의 사업에 함께
어려움 속에서도 경제의 기반을 다
의 환영인사 후 조행자 무용단(SA
해주기를 당부하기도 했다.
져온 전쟁을 겪어온 세대들이 젊은
Korean Culture Center)과 킬린 한
이날 기조연설자로 초청받은 안
세대들과 잘 소통하여 더욱 더 견고
국 여성무용단의 특별순서가 이날
명수 휴스턴 총영사는 “절대로 잊어
하고 아름다운 조국을 만들어 우리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하였
서는 안되는 6.25 한국전쟁”을 강조
나라를 도와준 나라들에게도 도움
다. 주최측에서는 공연 후 참석자들
하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과
을 줄 수 있는 능력있는 대한민국
에게 저녁을 제공하였다.
그들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기를
을 기대해본다.
탄자니아 고아원 건축 위한 ‘한마음 음악회’ 열려 By 김용선 지국장 satxlcc@gmail.com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했다.
수인, 이희양, Richard Carnes 가 피
또 이희양의 ‘백만송이 장미’ 피아노
아노 반주를 했다.
지난 10월30일(일) 오후7시 St.
연주에 이어 박현숙, 황희녕, 정병화
샌안토니오에서 처음으로 음악을
Andrew UMC Sanctuary교회에서
트리오로 ‘생명의 양식’, ‘은혜’를 멋
전공한 분들이 뜻을 모아 시작한 한
아프리카 탄자니아 고아원 건축을
진 화음을 선사해 관객들의 환호와
마음 음악회는 한인 커뮤니티에 문
위한 한마음 음악회가 열렸다.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화적으로 연약한 샌안토니오 지역
음악회는 테너 황희녕의 ‘선구자’
이날 샌안토니오 교회협의회 정
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박현숙의 ‘고
신찬 목사가 감사의 기도와 한명자
향의 노래’, 테너 정병화의 ‘첫사랑’
사모가 사회를 진행했고, 안혜경, 이
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 마음이 따 뜻해지는 음악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