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9 Korean Journal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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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지자·반대자 쌍곡선…삼엄한 경비 속

흰색 현수막이 연단에 내걸리는가

하면, 단상에 오른 한 지지자는 “전

투에서 지더라도 전쟁에서 이기면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무죄가 선고됐다는 소

식이 전해지자 분위기는 삽시간

에 반전됐다. 지지자들은 “이게 진

짜냐”는 질문을 연발했다. “진실

▲이재명 무죄 외치는 지지자들[출처: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5

일 위증교사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법

원 밖에 모여 있던 이 대표의 지지

자와 반대자들 사이에 희비가 엇갈

렸다. 지지자들은 자축하며 환호를

터트렸고, 보수 성향 시민들은 납

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친명계 원외 조직인 더민주전국

혁신회의 소속 인사들이 대거 참여

한 ‘민주시민 국민항쟁 추진연대’

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초구 서

울중앙지검 서문 앞에서 집회를

이어 나갔다. 이날 집회에는 경찰

추산 700∼800여명이 참석했다.

집회 초반은 지난 15일 선거법

위반 재판 때보다 조용한 분위기

였다. 징역형이 선고된 지난 재판

결과를 의식한 듯 선고 몇 시간 전

에는 ‘근조(謹弔) 사법부’라고 쓰인

이 승리했다”며 눈물과 함께 껴안

는 지지자들도 여럿 보였다. 집회

주최 측은 ‘판사님 정의로운 판결

감사드립니다’라고 쓰인 현수막을

펼쳐 보였다.

한 지지자는 “기대 안 했는데

뜻밖의 결과”라며 “검찰들 두고

보자”고 소리치기도 했다. 지지자

들은 이 대표의 이름과 “이재명은

무죄다”를 연호했고 사회자는 “이

제 반전의 시간”이라고 소리쳤다.

같은 시각 이곳에서 200여m 떨

어진 서울중앙지법 앞 삼거리에서

집회를 하고 있던 신자유연대 등

보수 성향 단체 회원 1천여명(경찰 추산)은 침통한 분위기를 보였다.

이들은 이날 오전부터 “이재명을 감방으로” 등의 구호를 외치며 이

대표의 법정 구속을 촉구하는 집 회를 열었다. 댄스곡이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면서 분위기가 고조됐다.

“이재명 구속”을 연신 외치던 집

회 현장은 무죄 선고 소식이 전해 지자 조용해졌다. 참가자 일부는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탄식과 욕설을 내뱉기도 했다. 일부 참가 자가 “법원에 쳐들어가자”는 외침

도 나왔으나 참가자들은 “어차피 이재명은 구속될 것이니 풀 죽지 말라”며 서로를 다독였다.

정부 “사도광산 추도식 불참은 日추도사 등 합의수준

외교부는 25일 일본이 주관한 사도광

산 추도식에 불참하기로 한 것은 “일측

추도사 내용 등 추도식 관련 사항이 당

초 사도광산 등재시 합의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 중요한 고려사항이었다” 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미 밝힌 대로 우리 정부가 일측 추도식에 불참하고 우리 자체 추도 행사를 개최한 것은 과거사에 대해 일측 과 타협하지 않겠다는 우리 정부의 확고 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정부는 추도식 전날인 23일 불참 결정 을 알렸을 때 별다른 설명 없이 “제반 사 정을 고려한 것”이라고만 했는데, 이날 처음으로 한국 입장이 관철되지 못한 추

도사 등이 한일 합의 정신에 어긋난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밝힌 것이다.

이는 일본이 지난 7월 사도광산의 유네

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투표권을 쥔

한국이 반대하지 않는 조건으로 노동자

추도식 등을 약속했지만, 추도식이 당초

취지대로 치러지지 않게 될 것이 자명해

불참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한국 정부의 입장은 일본 교도통신이

최근 논란이 된 추도식 일본 측 정부 대

표의 2022년 8월 야스쿠니신사 참배 관

련 과거 자사 보도가 잘못된 것이라고 밝

힌 직후 나온 것이기도 하다.

한국이 추도식을 불참한 배경에는 일본

대표로 참석하는 이쿠이나 정무관이 참

의원 당선 직후인 2022년 8월 15일 태평

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

를 참배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극우 성향

을 지닌 데다 추도사 등을 둘러싼 이견도

좁혀지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이날 교도통신의 정정보도에 대해 한국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정부가 이미 밝힌 바와 같이 추도식 불참 결정은 제반 사 정을 고려한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는데, 이는 정부의 불참 결정이 이쿠이나 정무 관의 야스쿠니 참배 논란에만 국한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명칭에서부터 명확한 추모 대상이 드

러나지 않는 ‘사도광산 추도식’에 조선인 노역 강제성과 유감·사과 표현이 빠진 일 본 추도사를 한국 유가족이 듣는 상황 등 을 막기 위해 추도식 보이콧이 불가피했 다는 것이다.

협의 과정에서도 일본이 행사 명칭에 서 강제성을 희석할 우려가 있는 ‘감사’ 표현을 넣자고 주장하고, 행사 주관기관

이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기

동대 47개 중대(2천500여명)의 경 찰이 투입됐다.

법원은 이날 공용 등 필수 업무 차량을 제외한 일반 차량의 경내

출입을 전면 금지하고 출입구 일

부를 폐쇄하는 등 삼엄한 경비 태 세에 나섰다.

아침부터 법원 정문과 동문으 로 출입하는 모든 출입자에게 출 입증 검사와 가방 검사를 실시하

인 ‘사도광산 추도식 실행위원회’ 일원인 니가타현 지사가 행사 전 추도식을 “사도 광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됐다는 것 을 관련된 분들에게 보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규정하는 등 추도식의 성격에 대한 한일 간 견해차가 드러난 바 있다. 앞서 이날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이 기자회견에서 한국 의 추도식 불참에 대해 “유감이라고 생각 한다”고 밝혔다.

구형…내년 2월 선고

이선균 협박해 3억 뜯은 유흥업소 실장에 징역

배우 이선균씨를 협박해 3

엇이 불리한 측면을 강조하고 있

었기 때문에 허위사실을 알리거

나 실체를 은폐할 수도 없었다”

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최후진술에서 “1심

▲ 법정 향하는 이재용 회장[출처:연합뉴스]

검찰이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로 기소

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항소

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5년과 벌

금 5억원을 구형했다.

1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던 이

회장은 최후진술에서 “국민의 사

랑을 받는 삼성으로 거듭날 수 있

도록 하겠다”며 기회를 달라고 말

했다.

검찰은 25일 서울고법 형사13부

(백강진 김선희 이인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회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업무상 배임 등 혐의 결심 공

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 실

장과 김종중 전 미전실 전략팀장

에 대해서도 1심과 동일하게 각각

징역 4년6개월과 벌금 5억원을 선

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에게는 징역 3년과 벌

금 1억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

사건에서 피고인이 훼손한 것은 우

리 경제의 정의와 자본시장의 근간

을 이루는 헌법적 가치”라며 “합병

당시 주주 반발로 합병 성사가 불

투명해지자 합병 찬성이 곧 국익

을 위한 것이라며 주주들을 기망

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미전실이 합병을 적극

검토하는 동안 당사자인 제일모

직과 삼성물산은 전혀 검토하지

않았고, 합병 시점 또한 이 회장과

미전실이 임의로 선택했다”며 “합

병은 경영 승계를 목적으로 삼성물

산 주주의 이익과 무관하게 추진됐

고, 합병 강행을 위해 각종 부정거

래 행위가 수반될 수밖에 없었다”

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합병을 통해 2020년

예상 매출액이 60조원에 이를 것

이라며 삼성물산 주주와 투자자를

상대로 허위로 설명했다”며 “만약

이런 부정한 행위가 없었다면 투

자자들은 1:0.35라는 불리한 합병

비율에 찬성하지도 않았을 것”이

라고 말했다.

반면 이 회장 측은 올해 2월 1심

재판부가 전부 무죄를 선고한 점을

강조하며 경영상 필요에 따른 합법

적인 합병이었다고 맞섰다.

이 회장 측 변호인은 최후 변론

에서 “원심은 3년 넘게 80명에 대

해 증인신문을 하면서 수많은 증

거들에 대해 자세히 심리한 결과

무죄를 선고했다”며 “그러나 정작

검찰이 항소심에서 새로 제출한

증거는 사실상 공소사실 하나에

대한 증거 2개에 불과해 원심 판

결의 부당성을 입중하지 못했다”

고 주장했다.

또 “합병은 사업 포트폴리오 다

각화와 규모의 경제 실현 등의 측

면에서 사업적 필요성에 따라 추

진됐고, 합병 후의 시장 평가도 긍

정적”이라며 “합병에 시장의 이목

이 집중돼 있었을 뿐 아니라 엘리

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음에도 무

거운 책임감을 느꼈다”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국민의 사랑을

받는 삼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회를 허락해 달라”고 말했다.

또 “법의 엄격한 잣대로 책임

을 물어야할 잘못이 있다면 제가

감당해야할 몫”이라며 “평생 회

사에 헌신해 온 다른 피고인들은

선처해달라”고도 했다.

최 전 실장은 “계열사 현안을 파

악하며 건설 부문 위기 상황을 알

게됐고, 합병을 통해 추진력을 얻

을 수 있겠다 생각해 합병을 추진 한 것”이라며 “당시는 투명한 어 항 속처럼 감시받아 불법적인 일

을 조직적으로 하는 것을 상상하

지도 못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이 회장 등에 대한 항

소심 선고기일을 내년 2월 3일 오 후 2시로 지정했다.

이 회장 등은 삼성물산-제일모

직 합병 과정에서의 자본시장법

위반과 업무상 배임 혐의로 2020

년 9월 기소됐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은 2015

년 5월 이사회를 거쳐 제일모직

주식 1주와 삼성물산 약 3주를 바

꾸는 조건으로 합병을 결의했다.

제일모직 지분 23.2%를 보유했

던 이 회장(당시 부회장)은 합병

이후 지주회사 격인 통합 삼성물

산 지분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그

룹 지배력을 강화했다.

억여원을 뜯은 혐의로 기소

된 유흥업소 실장과 전직 영

화배우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 형했다.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4단

독 홍은숙 판사 심리로 25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공갈 등

혐의로 기소한 유흥업소 실장

A(30·여)씨와 전직 영화배우

B(29·여)씨에게 각각 징역 7 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법정에서 “피

고인 A씨는 피해자가 유명인

인 사실을 악용해 대포폰을

구입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

했다”며 “사안이 중대하고 죄

질도 불량하다”고 구형 이유

를 밝혔다.

그러나 A씨의 변호인은 최

후변론에서 “피고인이 이씨를

공갈한 게 아니라 B씨가 피고

인을 심리적으로 지배해 이씨

의 지인에게서 돈을 가로챈 사

건”이라며 “그동안 많은 범죄

를 저지른 B씨가 피고인을 조

정하고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연녹색 수의를 입은 A씨도

이날 최후진술을 통해 “협박범

에게서 처음부터 오빠(이씨)와

의 관계를 협박받았고 오빠를 지키기 위해 빨리 돈을 주고 끝내고 싶었다”며 “제가 너무 좋아한 사람이었기에 협박할 생각조차 없었다”고 울먹였다. 그동안 재판에서는 구속 전 에 낳은 아기를 안은 채 법정 에 나온 B씨는 이날 결심 공판 에는 혼자 출석했다.

B씨 변호인은 “수사 중반 이후부터는 피고인이 대부분 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실대로 진술했다”며 “피해자에게 진 심으로 죄송하고 수감 생활하 면서 반성도 많이 하고 있다” 고 말했다.

B씨도 “피해자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피해 복구를 위해

덧붙였다. 이들의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9일 오전 인천지법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A씨는 지난해 9월 이씨에 게 전화해

으로 돈이 필요하다”며 3억원 을 뜯은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이선균 협박한 영화배우 출신 20대[출처:연합뉴스]

‘오징어게임2’ 왜 12월 26일 공개될까…글로벌 기대작된

최근 콘텐츠 업계에서 신작을 내

놓을 때 꼭 피해야 하는 날짜로 12 월 26일이 꼽힌다.

바로 넷플릭스 기대작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 공개일이다.

그렇다면 왜 하필 12월 26일에 공개될까.

통상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

스(OTT) 플랫폼에서는 한국 콘텐츠

를 제작할 때 국내 시청자 수요를 고

려해 추석 시즌 공개를 선호해왔다.

앞서 ‘오징어게임’ 시즌1의 경우

2021년 9월 17일에 공개됐다. 그해

추석 연휴가 주말을 포함해 18∼22

일까지 이어진 것을 고려하면, 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

임’ 시즌 2의 공개를 앞두고 프

랑스 파리의 번화가인 샹젤리제

거리가 거대한 놀이터로 변한다.

넷플릭스 프랑스는 ‘오징어게

임2’ 공개를 기념해 휴일인 내달

1일 샹젤리제 거리에서 드라마

속 게임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

다’를 재현하는 이벤트를 한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무작위로 추첨된 456명의 드라

마 팬이 참여하며, 유명 콘텐츠 크

리에이터 3명이 각각 이끄는 팀

으로 나뉘어 경쟁한다.

넷플릭스는 “각 팀의 플레이어

들은 레이스에서 살아남고 결승

선에 도달하기 위해 최고의 전략

을 채택하게 된다”며 “팀워크를

우선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객들은 샹젤리제 거리 양쪽

에 설치된 특별관람석에서 이벤

석 연휴 몰아보기용 콘텐츠로 선

보인 셈이다.

하정우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 역시 2022년 추석 연휴 첫

날인 9월 9일에 첫선을 보였다.

또 넷플릭스의 첫 요리 서바이

벌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

쟁’은 올해 추석 당일인 9월 17일

에 공개됐다.

이 가운데 ‘오징어 게임 2’가 12 월 말에 공개되는 것은 이 시리즈

가 한국만이 아니라 글로벌 시청자

를 끌어모을 기대작이라는 뜻을 내

포하고 있다.

12월 26일은 크리스마스 시즌

으로, 미국은 물론 유럽 등 서구 권 전역에서 가장 대목으로 꼽히

는 시기다.

콘텐츠 업계 관계자는 “’오징어

트를 지켜볼 수 있다.

땅따먹기, 줄넘기, 고무줄놀

이 등도 샹젤리제 거리 한쪽에

서 진행된다.

넷플릭스는 이날 행사를 위해

샹젤리제 거리의 공공·민간 기

관 협의체인 샹젤리제 위원회와 협력했다.

2021년 9월17일 처음 공개된 ‘

오징어게임1’은 공개 당시 한국

작품으로서는 최초로 미국 넷플

릭스에서 인기 작품 1위를 차지 했다. 글로벌 순위 집계에서도 9 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46일

연속 전 세계 시청 순위 1위 자 리를 지켰다. <연합뉴스>

게임’ 시즌1은 추석 시즌에 공개했

지만, 시즌2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내놓는다는 것부터가 글로벌 겨냥 콘텐츠라는 의미가 아니겠느냐”라 고 말했다.

넷플릭스의 최고콘텐츠책임자 (CCO) 벨라 바자리아도 지난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오징어게임’에 대해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쇼”라 며 “흥미로운 점은 오징어 게임 시 즌1은 한국의 타이틀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전 세계 시청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오징어 게임’은 2021년 공개 당시 한국 작품으로서는 최초

로 미국 넷플릭스에서 인기 작품 1

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순위 집계

에서도 9월 23일부터 11월 7일까 지 46일 연속 전 세계 시청 순위 1 위 자리를 지켰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를 무대로 하는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내달 9일 동대문디자 인플라자(DDP)에서 팬들을 위한 월 드 프리미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같은 달 13일에는 미국 로스앤 젤레스(LA)에서 ‘오징어게임2’ 공 개 기념 한밤의 달리기 경기가 열 린다. 배우 이정재(기훈 역), 이병 헌(프론트맨)이 참가자를 만난다.

영국 런던에서는 같은 달 18일 ‘오

K드라마

징어게임2’ 라이브 음악 공연이 열 린다. 한국 출신 세계적인 DJ 페기 구가 공연에 나설 예정이다.

맛보기 영상과 포스터, 출연진 등 이 차례로 공개되면서 기대감이 높 아지고 있지만, 동시에 우려의 목소 리도 함께 나온다. 그룹 빅뱅 출신이자 2017년 대마 초 흡입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최승현(탑)을 캐스팅한 점이 논란거 리로 꼽힌다. 황동혁 감독은 “아주 많은 용기 가 필요한 배역”이라며 “왜 이 작품

코리안저널 시사만평 제 771회

(2024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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