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1 Korean Journal Hou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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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일 코리안저널-USKN 제휴. 헤드라인 뉴스 2023년 창간 41주년을 맞이한 코리안저널이 한인뉴스전문방송 USKN의 영상뉴스 헤드라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휴대폰 카메라를 통해 이미지의 QR코드를 검색하면 해당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USKN뉴스는 디렉TV를 통해 전미주 기본한인채널로 제공되며 온디맨드코리아 VOD와 IPTV 티보등을 통해 전세계 한인들에게 24시간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매주 코리안저널의 지면을 통해 독자여러분들께 더욱 가까이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불탄 차량속 멀쩡한 텀블러 영상, 6천만 조회수에..

‘눈물’ 흘리는 성모마리아상, ‘최악 폭력’ 멕시코 콜리마

최근 원인모를 화재로 기아 자동차를 잃은 여성 다니엘이 지난 14일

지난달부터 멕시코 콜리마주의 한 성당에 있는 성모마리아상이 눈물

틱톡에 화재로 차량 내부가 다 타버린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공유했다.

흘리기 시작해 수많은 이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면 위를 올

자동차 내부는 완전히 타버렸지만…

려다보며 손을 모으고 있는 성모 마리아상…

‘집도 차도 없던 82세 남성’ 380만달러 ‘마을에’ 유언

CDC, ‘복숭아, 자두’등 리스테리아 식중독 경보

뉴햄프셔주 힌스데일이라는 인구 4200명의 작은 마을에서 이동주택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1일 복숭아(Peaches), 천도복숭아

공원에서 잔디를 깎으며 살던 제프리 홀트가 지난 6월 82살로 숨졌다.

(Nectarines), 자두(Plums) 등으로 인한 리스테리아 식중독 경보를 발

그는 오렌 세월 힌스데일에서…

령했습니다. CDC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킹스버그에 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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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한국 정부 기관

휴스턴 경제단체

휴스턴총영사관(정영호) --- (713)961-0186 민주평통휴스턴(김형선) --- (832)715-4158 한국교육원(양은미) ------ (713)961-4104 향군미중남부지회(정태환) -- (832)326-4620

휴스턴 한인상공회(강문선) -- (832)465-1477 휴스턴 경제인협회(주정민) -- (346)401-0724 휴스턴 지상사협회(김기주) -- (281)806-8951 한인소매인협회(신동균) ---- (281)701-3621 미용재료상협회(최장규) ---- (713)679-3635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 (713)498-3827

휴스턴 한인단체

휴스턴 문화예술단체

휴스턴 한인회(윤건치) ----- (713)463-7770 휴스턴 노인회(이흥재) ------ (713)465-6588 휴스턴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휴스턴한인간호협회(김랑아) - (713)208-0509 시민권자협회(신현자) ----- (281)703-3827 휴스턴광복회(김웅현)------- (832)647-6088 이북 5도민회(김수명) -------- (832)283-2888 KASH(자넷홍) --------- (281)382-4883 한미여성회(동선희) ------- (832)818-2295 휴스턴청우회(이상일) ----- (281)620-8097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우리훈또스(신현자) ------ (832)831-2354 휴스턴호남향우회(정성태) ------ (832)640-6110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에스더노) (832)461-0157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 (713)885-7119 화요수채화(이병선) ------- (832)483-7979 한얼 국악단(양진석) -------- (713)894-1425 농악단/한나래(허현숙) ------ (832)310-9727 텍사스사진회(진지나) ------ (281)818-5013 휴스턴한인문화원 -------- (713)463-4431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 (832)277-0949 김구자무용단 ------------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 (832)722-4424 Katy크리스찬문화센터----- (832)407-2005

휴스턴 학술단체 재미과기협남텍사스지부 -- (832)231-2371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713)861-8188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713)301-202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정철균) ----------

휴스턴 전우회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문박부) (832)482-5748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휴스턴해군동지회(윤영구)---(713)294-2310 6.25참전국가유공자회 ----- (832)326-4620 특전전우회 ------------- (832)876-8111

휴스턴 종교단체 기독교교회연합회(송영일) - (832)205-5578 휴스턴한인목사회(이인승) -- (832)264-9566 남선사(신도회장 김홍표) -- (713)467-0997 정토회 ------------------ (832)798-3357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원관혁) (817)773-2348 원불교 휴스턴교당(나성인) ---(713) 935-9111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713)932-0240 텍사스가정상담원 ------- (713)900-5592 구세군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680-1200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체육회(유유리) ------ (832)274-6138 휴스턴골프협회(김용태) ---- (281)772-3021 휴스턴농구협회(신지호) ---- (832)977-3900 휴스턴베드민턴협회(전효진)--(832)524-8932 휴스턴볼링협회(장세영) ----- (210)727-7575 휴스턴사격협회(차석준) -----(832)606-1029 휴스턴아이스하키협회(최정우) - (832)322-1410 휴스턴축구협회(최봉식) ---- (504)939-4572 휴스턴탁구협회(최종우) ----- (832)275-4989 휴스턴태권도협회(김성태) -- (832)221-7575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 (701)213-6752 휴스턴야구협회(대니얼박) --- (281)615-1472 휴스턴용선협회--------------------휴스턴씨름/유도협회---------------휴스턴장애인체육회(송철) -- (832)455-1144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832)934-1400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 9261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713)641-0047 <<<

<<<

휴스턴 봉사단체 나의꿈국제재단(손창현)-----(281)773-9516 한미장학재단남서부(이원호)-(832)470-5422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 (832)876-6983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 -(713)339-3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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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전자신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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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뷰티서플라이연합회 출범 가시화 ▷ 11월 26일 간담회 “내년 2~3월 경 총회 개최” 발표 ▷ 아랍계 상권 진출에 위기감 고조…‘각자도생’ 보다 뭉치는 길로 ▷ ‘상생’ 위한 첫 자리, 상공회와 협업도 구체화 에서는 허리를 받쳐주는 중소형업

By 변성주 기자

체들을 중요하게 생각한다”(HAIR

kjhou2000@yahoo.com

WORLD 안재성 사장)며 연합회

2020년 1월 조직됐던 (가)휴

에 적극적 동참을 요청했다. 또

스턴 한인뷰티서플라이연합회가

“휴스턴에 젊은 오너들이 적극적

공식 출범을 더 이상 미룰 수 없

으로 동참하고 지원하기를 바란

다는 절박함 속에서 가장 중요한

다”(BEAUTY EMOIRE 이재욱사

수순을 마쳤다. 지난 11월 26일(

장)는 의견들도 교환했다. 공동구

일) 오후 7시 코리아하우스 연회

매에 대한 관심도 높았지만 이 역

실에서는 그동안 단톡방을 통해서

시도 협회 발족이 선행되어야 할

만 만났던 회원들의 첫 대면 간담

수 있는 사업이었다. 이날 자리했

회가 열렸다.

던 한 업체 대표는 “휴스턴 뷰티

휴스턴에 250~300여개 뷰티서

서플라이업계가 오랜 경험 속에

플라이업체들이 있지만 그중에

서 쌓은 노하우와 위력, 그리고

서 뷰티엠파이어 그룹, 업타운 그

어느 지역보다 젊은 차세대 오너

룹, 소매인협회, 미용재료상협회,

중 계획될 토이드라이브 행사 외

무소속 독립업체들이 함께 모인

에도 상공회의소의 다양한 네트워

이 자리는 사실상 서로 경쟁상대

크와 프로그램을 통한 뷰티업계와

일수도 있고 좀처럼 모이기 어려

업체들이 하나 둘 들어오고 있어

들이 많다는 장점이 있어 아랍계

이대로 방치했다간 상권 잠식이

상권의 위협도 잘 대처해나갈 것”

타지역 초토화 ‘반면교사’

심각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했다.

이라는 긍정적인 의견도 보였다.

인적, 소프트웨어, SNS 활용 방안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아랍계

이주현 총무는 휴스턴 협회 출

한편 휴스턴 뷰티서플라이연

운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상공회

지원, 법률·세제 등 다양한 협력

매장의 휴스턴 진출문제는 타주의

범을 시작으로 향후에는 어스틴,

합회는 올해 마지막 미션으로 휴

10명을 포함 60여명이 참석했다.

과 상생 방안을 제안했다. 사회기

상황을 반면교사로 삼아 현실적

샌안토니오까지 포함하는 텍사스

스턴 뷰티연합회를 대표해 뉴욕

4년 전 아랍계 뷰티업체의 휴스

부 활동을 포스터로 제작해 매장

이고 가장 효율적인 대응이 무엇

중남부 협회로 확장해 가야할 필

쪽 홀세일 본사 몇몇 곳을 방문

턴 진출 소식에 위기감을 느끼고

에 붙여놓는 구체적 사례와 방안

인지를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요성도 내다봤다.

해, 회사대표와의 연석회의를 갖

연합회가 조직되었지만 2020년

도 소개했다.

3월 1일로 계획했던 총회는 예기

고 주장했다.

“제대로 연합하지 못하고 분열

이날 간담회에서는 “휴스턴 한

는다. 그리고 새로운 뷰티연합회

되었던 플로리다 쪽은 초토화가

인 뷰티상권을 지키려면 홀세일과

의 출범을 위한 불쏘시게 역할을

의 관계가 중요한데 홀세일 입장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 못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무

구심적 기구 필요한 이유

되었고, 조직화돼 대응했던 조지

기한 연기됐다. 그리고 아랍계 상

뷰티서플라이연합회 임원진들

아 쪽은, 성공적으로 극복했다”면

권의 휴스턴 진출이 또 다시 업계

은 지난 4년 동안 매월 1회 자비

서,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부터라

의 화두로 등장하면서 협회 출범

로 만남을 가져오면서, 협회 발족

도 우리 스스로가 만들고 지켜온

필요성에 의견이 모아진 것이다.

을 위한 토대를 다져왔다.

우리 삶의 터전을, 차세대에게 자

이날 행사장에는 지난해 성탄

이원호 회장은 협회가 정식 발

랑스런 유산으로 물려주는 유종

절을 앞두고 저소득층 커뮤니티

족하지 않았지만, 코로나 창궐 시

의 미를 거두어야 한다면서, 협

의 Young Elementary 에서 휴

에센셜 업체로 지정되지 못했던

회의 발족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스턴 한인상공회와 뷰티서플라

점을 비롯해 협회 이름으로 휴스

이주현 총무도 텍사스 지역 현

이연합회 회원들이 함께 진행한

턴 경찰국 도네이션 행사 및 절도

황을 부연 설명했다. 즉, 달라스 경

토이 드라이브 행사로 인연을 맺

문제 인종편견 문제 등에 대한 개

우 처음 협회를 중심으로 아랍상

은 알그린 연방하원의원(TX-9)

선대책 요청, 토이드라이브 행사

권에 대응하려 했다가 대형스토

도 참석했다.

등 4년간의 활동사항들을 소개했

어위주로 대응을 해오고 있지만,

알그린 의원은 지역사회 불우

다. 반면 뷰티업체들의 폐쇄적 운

너무 치열한 싸움에 주변 중소형

학생들을 위한 기부행사와 장학

영으로 생기는 여러 가지 시행착

한인매장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사업 등을 격려하고 새로운 협회

오로 정보의 공유화의 절실함, 손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사우스달

의 정식 발족에 기대감을 보였다.

쉬운 법률 자문이나 정직한 공사

라스 지역은 이미 5-6개 한인매

지난 해 뷰티서플라이연합회는

업자선정, 보험 및 세금관련 상담

장이 경쟁을 이기지 못하고 문을

200여개가 넘는 선물들이 답지하

등 여러가지 도움을 쉽게 접근할

닫았고 킬린지역도 점차 한국매장

는 등 회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수 있는 공동의 이익을 위한 협

이 설자리를 잃고 있으며, 조만간

첫 행사에서 성공적인 기부행사를

회기구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강

어스틴, 샌안토니오도 진출할 것

마쳤고, 올해도 상공회와 연례행

조했다. 즉 “협회의 정상적 발족

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임을 전

사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의 필요성은 향후 예기치 못한 상

했다. 또 휴스턴 역시 외곽지역을

황에서 구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

중심으로 호시탐탐 아랍계 뷰티

강문선 상공회장은 올해 12월

▲ 뷰티서플라이연합회 이원호 회장(왼쪽)과 이주현 총무(오른쪽)

▲ 알그린 연방하원의원과 강문선 휴스턴 한인상공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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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기독교연합회

추수감사절 맞이 경로식사대접 “자~알 잡수셨지요?”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경로효친의 마음은 연례 노인

살아남게 하셨다는 사실에 감사

사함으로 섬기는 마음으로 여성분

한국의 대명절인 추석이 이민

회 후원금도 마르지 않는 샘물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감사

과위원회가 약 130명분의 도시락

사회에서는 크게 실감 나지 않는

럼 답지했다.

하는 삶 속에서 남은여생을 ‘웰빙

을 준비했다. 불고기, 잡채, 나물,

반면 상대적으로 추수감사절은 감

2년 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

올해 휴스턴 기독교교회연합

(Wellbeing)’, ‘웰에이징(Wellag-

코다리 등 푸짐한 도시락 반찬과

사 인사와 풍성한 음식이 차려지

비전이 추수감사절을 맞아 기독교

회(회장 송영일)은 추수감사절

ing)’, ‘웰다잉’(Welldying)을 위해

별도로 밥과 국과 김치가 별도로

는 절기다. 추수감사절을 바로 앞

인들의 감사 인식조사 결과를 발

을 앞두고 지난 11월 22일(수) 오

살기를 권면했다.

제공됐다. 가을을 상징하는 먹음

두고 한인 노인회원분들은 모처

표한 적이 있다. ‘기독교인들의 감

전 11시 30분 노인회관을 방문하

휴스턴 기독교교회연합회에서

직하고 큼직한 감도 어르신들 음

럼 몸도 마음도 풍성해지는 귀한

사생활에 대한 통계’ 발표에 따르

여 휴스턴 한인노인회(회장 이흥

는 이날 한마음으로 부모님을 감

식상에 일일이 나눠드렸다.

시간을 나누었다.

면 기독교인의 감사제목에는 ‘하

재)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대접

나님’과 ‘가족’이 가장 많았다. 그

을 실시했다.

런데 가족에 대한 감사제목에서 ‘

이번 경로식사대접은 교회연

자녀 감사’가 가장 큰 반면 ‘부모

합회 여성분과위원회(회장 최순

감사’는 가장 낮았다고 한다. 우리

례 권사)가 주관했다. 행사장에는

사회의 자녀 중심적 가정 문화의

회장 송영일 목사(새생명교회 담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임)을 비롯해 부회장 홍형선 목사(

그런 점에서 휴스턴 한인동포사

휴스턴 순복음교회 담임), 서기 이

회는 경제가 어려울 때도, 코로나

창한 목사(늘푸른 교회 담임), 그

팬데믹이 창궐할 때도 여러 단체

리고 최순례 권사를 포함한 여성

들이 주관하여 한인사회 가장 웃

분과위원회 소속 각 교회 대표들

어른이신 한인노인회 경로식사대

이 참석했다.

접을 꾸준히 해왔다.

회장 송영일 목사는 이사야 46 장 3-4절 성경본문으로 간단한 설교 말씀을 전했다.

휴스턴 결선투표 “투표합시다!” 한인조기투표일 12월 3일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 시장과 주요 시의원을 뽑는 결선투표가 오는 12월 9일 (토)에 최종 판가름 난다.

일(일)을 한인조기투표일로 정

어지는 경향이 있고 연말이라 자

하고 한인타운 근처 트리니멘덴

원봉사자들 동참도 쉽지 않지만,

홀 커뮤니티센터 투표장에서 결

투표장 안에는 통역이 필요한 한

선투표에 대한 한인유권자들의

인유권자들을 돕기 위해 자원봉

투표 참여를 독려한다.

사자들이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우리훈또스(사무총장 신현자)

상주한다.

이에 결선투표를 위한 조기투

도 이를 위해 투표장 주차장에

특히 이번 결선투표는 휴스턴

표도 금주 11월 27일(월)부터 시

한인유권자들을 위한 자원봉사

시장 후보로 한인사회 친한파인

“하나님은 태에서부터 백발까

작돼 오는 12월 5일(화)까지 계

캠프를 설치한다. 정규 투표보다

존 위트마이어 텍사스 주상원의

지 우리를 안고 업어서 키우시

속된다. 한인동포사회도 12월 3

결선투표에 관심과 참여도가 떨

원과 쉴라 젝슨리 연방하원의원

는 분”이라는 사실, 그리고 선택

이 붙을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

받은 민족의 선택받은 사람으로

되고 있다.

6.25 전쟁은 물론 코로나 팬데믹

친한파이지만 휴스턴 시장으

과 갖은 병마와 어려움 속에서도

로서 한인동포사회를 더욱 지지 하고 한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 울여줄 시장을 뽑기 위해서라도 한인유권자들의 투표 참여가 더 욱 중요해졌다. 연말연시 바쁜 일정들이 발목을 잡지만 잠시 시간을 내는 수고와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문의: 281-703-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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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메디케어 플랜 선택 12월 7일 마감

11월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천병로 고문, 6.25참전국가유공자 미주 대표단으로 참가 동원된 퍼포먼스와 공군 특수비

일 년에 한번 메디케어 수혜

행팀 블랙이글스의 추모 비행도

하고 있다.

자가 혜택을 변경할 수 있는 연

일반 메디케어는 보통 처방약

례 가입기간이 12월 7일(목) 종

혜택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파

료된다. 이 기간 동안 선택사항

트D 독립형 처방약 플랜이나 처

들을 잘 비교하고 본인의 필요

방약 혜택이 포함된 메디케어 어

에 맞는 플랜으로 변경하는 것

드밴티지플랜으로 약품 비용을

이 좋은지 결정해야 한다.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치과,

이어졌다. 천병로 전 휴스턴 6.25참전국 가유공자회 회장(향군 미중남부 지회 고문)도 국가보훈부 초청으 로 이번 행사에 5박6일간의 일 ▲ 세계 유일의 부산 유엔기념공원 방문 <사진 제공: 천병로 고문>

건강보험마켓보험사(Health

안과, 청각 또는 만성질환 보험

Markets® Insurance Agency,

과 같은 추가 혜택이 종종 이용

By 변성주 기자

Inc.)는 50개 주 전체에서 보험

가능하며 전반적인 웰빙에 도움

kjhou2000@yahoo.com

대리인 자격을 취득하여 수혜자

을 제공할 수 있다.

들이 올바른 건강보험 플랜을 선

또한 많은 메디케어 어드밴티

택하고, 본인의 예산에 맞게 건

지 플랜은 추가 비용없이 회원

강 및 기타 요구 사항에 맞출 수

들에게 운동센터 회원권과 건강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프로그램도 제공해주고 있다.

현재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아직 메디케어 가입을 하지 않

(UnitedHealthcare), 애트나

았거나 플랜 변경을 고려하고 있

(Aetna), 휴매나(Humana) 및

다면, 가입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웰케어(WellCare) 등의 보험회

자격증을 소지한 한인 보험 에이

사들이 있으며, 무료 상담을 통

전트와 상담하여 적합한 플랜을

해 각 회사의 다양한 플랜들을

선택하여 가입절차를 마무리하

비교하여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는 것이 좋다.

플랜에 가입할 수 있다.

<기사제공: Health Markets>

메디케어 플랜 선택시 메디

*대표전화(텍사스, 일리노이주):

케어 어드밴티지(Medicare

1-800-601-8681/

Advantage) 플랜 가입도 추천

월–금, 오전 8시–오후 4시

국가보훈부는 지난 11일(토) 오 전 10시 50분 부산 유엔기념공원

정을 마치고 돌아왔다. 미주 지 역에서 총 10명의 6.25 참전국가

맞춰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기리

유공자들이 가족과 함께 방문길

는 묵념을 1분간 거행하고 있다.

에 동행했다.

또 지난 2020년 한국 정부는 매

방문단은 판문점, 현충문 참배

년 11월 11일을 유엔참전용사 국

후 각종 특수기술이 동원된 환영

제추모의 날로 지정했다.

행사 참석, 16개국 유엔참전용사

유엔군 위령탑에서 유엔참전용사

올해 부산 유엔기념공원 유엔

전몰자 묘지 참배, 세계유엔참전

국제추모의 날 기념식 ‘턴 투워드

군 위령탑에서 거행된 유엔참전

용사 추모행사 참석, 부산시장이

부산(Turn Toward Busan·부산

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식에는

주관하는 만찬, 서울 인사동 옛거

을 향하여)’을 거행했다. 11월 11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영국, 아

리 관람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일 오전 11시, 전세계는 부산을 향

르헨티나, 남아공화국, 튀르키예

천병로 고문은 “6.25 전쟁과 관

해 1분간 묵념했다.

등 전세계 6.25 참전용사들과 가

련한 추모행사 및 판문점 등을 방

족 및 전사자 유가족까지 총 76

문하면서 평화가 아닌 전쟁이 현

명이 초청됐다.

존하고 있는 현실과 6.25 전쟁이

1918년 11월11일 오전 11시 제 1차 세계대전이 종전했고, 유럽 주요 참전국들은 매년 11월 11

또 국내 6·25 참전유공자를

일에 전장에서 목숨을 잃은 군인

비롯해 참전국 외교사절, 유엔군

들을 기념하고 있다. 이후 빈센트

사령부 복무 장병 등 1천여 명의

그러나 “대부분 90대 전후의 노

커트니 한국전 참전용사의 제안

인원이 참가했다. 태극기와 유엔

병들을 우대하기 위해 버스로 이

으로 전세계는 2007년부터 한국

기, 유엔 참전국 국기를 엮어 태

동 중에도 경찰 차량이 호위하고,

시간으로 11월 11일 오전 11시에

극 문양으로 만드는 특수기술이

비상시에 대비해 앰뷸런스가 항

되살아나는 분위기도 느꼈다”고 방문 후기를 전했다.

상 뒤따랐으며, 각 차량마다 건장 한 청년들 8~9명이 노병들의 움 직임에 불편이 없도록 곁에서 도 와주었다”면서 참전 영웅들에 대 한 보은과 대한민국 자유민주주 의를 위해 함께 피 흘리며 싸웠 던 위대한 역사를 우리의 미래세 대들도 온전히 계승하려는 노력 ▲ 천병로 고문(왼쪽)과 가족 방문단

들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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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얼굴형에 맞는 안티에이징 수술을 연구합니다” - 더플랜 성형외과 박준형 대표원장 – 병원 선택 시 주의사항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안면거상술은 난이도가 높은

높은 평균 기대수명과 함께 경

수술이기 때문에 병원 선택 시

제활동 연령대도 높아지고 있다.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의료

실제 유엔인구기금(UNFPA)

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 최근 조사한 결과 한국인의 출

박준형 원장은 “특히 한국인의

생 시 평균 기대수명은 여성 86

경우, 한국인 환자 수술 경험이

세, 남성 80세로 각각 4위, 19위

풍부한 의료진인지 꼭 확인해야

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하며, 수술을 위해 한국을 방문

이러한 현실의 변화를 반영하

할 경우 해외 환자만을 위한 적

듯, 최근에는 중년이 넘어서도 외

절한 관리 시스템이 준비되어

모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게 돕

있는지 사전에 체크해야 한다”

는 다양한 안티에이징 수술들이

라고 설명했다.

주목받고 있다. 이 중 ‘안면거상

더플랜 성형외과는 휴스턴을

술’은 얼굴 노화를 드라마틱 하

비롯해 해외에서 방문하는 수술

게 되돌릴 수 있는 매우 효과적

환자들을 위해 병원과 인접한 프

인 수술법으로, 한국은 물론 미

리미엄급 호텔과 연계된 숙박 지

국에서도 매년 약 20만 건이 진

원을 안내하고 있으며, 귀국 전

박준형 대표원장, 의학박사 <사진제공: 더플랜성형외과>

빠른 회복을 돕는 고압산소 치

행될 정도로 가장 각광받는 안티 에이징 수술 중 하나이다. 안면거상술 방법은?

생하곤 했다.

료 등도 제공하고 있다. 해외 거

로 진행된다. 실밥 제거는 1주일

적인 안티에이징이 아닌 10년 이

뒤에 진행하며 정상적인 일상 복

상 장기간 동안 수술 효과를 누

박준형 원장은 “동양인의 경

주자를 위한 자세한 수술 안내는

귀를 위해 1~2주의 회복 기간이

릴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수술이

우 얼굴 무게가 서양인에 비해

유튜브에 더플랜 성형외과를 검

필요하다.

다”라고 설명했다.

무겁고 얼굴의 형태가 사각진

색하거나, 카카오톡 또는 대표전

형태를 띠고 있기 때문에 거상

화 등을 통해 자세한 상담 안내 를 받을 수 있다.

안면거상술은 안티에이징 수

10년 넘게 2,000건 이상 안면

술 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수

거상술을 집도해 온 압구정 더

한국인 얼굴형에 맞는

시 강한 장력이 필요하다. 따라

술로 통한다. 두피에서 귀 앞으

플랜 성형외과 박준형 원장(사

안면거상술?

서 강한 힘으로 잡아당겨도 버틸

로 절개 후, 늘어난 피부와 안쪽

진)은 “안면거상술은 처진 피부

의 표정 근육을 감싸고 있는 얇

를 끌어올려 젊어 보이고 생기

안면거상술은 서양 환자들의

은 근막인 스마스(SMAS)층을

있는 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을

얼굴형에 근거하여 수술법의 발

당겨 올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

주는 리프팅 수술로, 피부 처짐

전이 이루어져 왔다. 그 결과, 한

다. 수술 시간은 약 3~4시간 정

과 주름 등 노화에 근본적인 개

국인 환자들의 경우 결과가 만

도이며 수면마취 또는 전신마취

선 효과가 있다. 무엇보다 단발

족스럽지 않은 경우가 종종 발

<정리 변성주 기자>

수 있게 해주는 수술법인 ‘Deep

*참조 → A2 Page 야 더욱 안정적으로 고정이 가능 *대표전화 : 82-2-543-5009 하며, 기존 방식 대비 더욱 자연 카카오톡 ID : theplanps 스럽고 오래 효과를 유지할 수 *운영시간:7pm-4am(일-목) 7pm-1am(금) 있다”라고 조언했다. Plane’ 방식으로 수술을 진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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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꿀돼지 삼겹살 KATY점’ 그랜드 오픈 “새로운 한인타운 형성이 목표에요” 겹살 직원이었다. 불룩한 가방 속

보다는 한인타운을 발전시키고자

에서는 그랜드오픈에 필요한 소

하는 마음이 더 크다“고 말했다. “

품들과 그림들이 쏟아져 나왔다.

원래부터 남편과 식당 하나를 오

미국 동부지역에서 시작해 제대

김미경 대표가 일일이 밤새워

픈하면 직원과 가족까지 몇 십 명

로 된 코리안 바비큐의 진수를 퍼

가면서 직접 그린 그림들이었다.

의 생계를 책임진다”는 자긍심과

뜨린 꿀돼지 삼겹살(Honey Pig,

돼지 얼굴, 가족그림 등 마치 초

책임감을 갖고 있는데, 특히 휴스

대표 김미경)이 추수감사절인 지

등학생이 그린 듯한, 우리가 어릴

턴에는 거대한 차이나타운이 형

난 11월 23일 Katy 아시안타운에

때 한번쯤 그렸을법한 그림들인

성돼있는 반면 한인타운은 너무

매장을 오픈했다.

데, 똑같은 그림은 하나도 없었

왜소하다는 사실이 그녀의 자존

벨레어 휴스턴 1호점을 시작으

다. 김 대표가 창출해낸 재미있는

심에 용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로 어스틴 2호점에 이은 텍사스 3

캐릭터들과 그림들이 매장을 장

“이민사회에서 특히 한식당을

호점이자 꿀돼지 삼겹살 전문점의

식하고 있는 꿀돼지 삼겹살 전문

운영하는 분들에게는 남다른 애

12번째 매장이기도 하다. 12월에

점은 온가족이 음식을 먹을 때 웃

국가 정신이 있다. 동부에서도 꿀

는 버지니아에서 13번째 매장 그

음이 절로 도는 해피 패밀리 식당

돼지 삼겹살을 시작으로 주변에

랜드 오프닝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을 추구하고 있다.

한식당들이 많이 생겼고, 한인미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이러한 대박 행진은 K-Pop이

당장 텍사스와 동부를 오가며

용실, 각종 소매업들이 들어오면

몰고 온 한류의 영향이 있기 이

연달아 12호점과 13호점 오픈을

서 크고 작은 한인타운이 형성되

전부터 뿌리내린 ‘명품서울 꿀돼

준비하면서 입에서 “바쁘다 바뻐”

었다. 이러한 사례는 첫 해외지점

지 삼겹살 전문점’ 만의 노하우가

를 외치고 있지만, 직원들을 토닥

이었던 대만 타이페이에서도 큰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고, 매장과 부엌을 휘젓고 다니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고 했다.

그랜드 오프닝 전날인 22일(수) 비행기에서 내린 김미경 대표(미

면서 꼼꼼히 살피는 모습은 거침 이 없었다.

▲미키맘으로 더 유명한 꿀돼지 삼겹살 김미경 대표

“이제 한국의 위상은 경제적, 문 화적으로 1등 수준인 만큼 당연

키김)는 커다란 트렁크에 꿀돼지

“꿀돼지만 15년 정도 경영했지

히 음식점도 걸맞게 일등이 되어

유니폼을 입고 나타났다. 그녀의

만 그 이전부터 한식당, 일식당,

야 한다. 또 좋은 질의 음식을 싸

트레이드 마크인 곱슬 올림머리와

중식당, 시푸드 식당 등 안 해본

게 팔아야 한다는 것이 소비자들

짙은 눈썹만 아니었다면 12개 매

식당이 없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

에게도 진심으로 통하고 있다”고

▲꿀돼지 삼겹살 Katy 직원들과 기념샷

장을 거느린 회사 오너의 모습이

는다”며 ‘Katy 지역에 오픈한 이

자신했다. Katy 아시안타운 개발

혔다. 음식을 통한 한국문화에 대

터 지역사회 장학사업, 코리아타

라기보다는 영락없는 꿀돼지 삼

유도 단지 지점수를 늘린다는 것

업자들도 앵커스토어인 H-마트

한 사랑과 노력의 결실, 지역사회

운 조형물에 1만불 쾌척, 지역 경

외에 신뢰있고 유명한 코리안 바

에 대한 기여, 소수민족 소유 여

찰국과 소방서에 1만불 기부 등 일

비큐 식당 유치에 애를 써왔다. 꿀

성 기업인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일이 열거하지 못할 만큼 따뜻한

돼지 삼겹살은 팬데믹이 끝난 시

지역경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

기부를 해오고 있다. 그 중심에는

점을 최적 시기로 잡고 입점을 추

된 것이다.

한인상권 발전, 어려운 이웃과 차

진한 것이다.

▲김미경 대표가 직접 그린 그림들

대외적으로 ‘미키맘’으로 통하

세대 학생 후원, 지역사회 환원이

한편 김미경 대표는 올해 5월

는 김 대표는 “비즈니스를 통해

라는 책임감, 그리고 코리아 사랑

동부 버지니아, 메릴랜드 워싱턴

버는 수익금으로 어려운 처지의

과 자부심이 당당히 자리잡고 있

DC를 관할하는 아시안상공회의

사람들을 돕기로 가족들과 약속

었다. 그러기에 “보바티 집이 즐

소(AACC)가 선정한 올해의 기

했다”며 17년 전부터 북한의 고

비한 Katy 아시안타운을 뉴 한인

업인 30명에게 수여하는 상 중

아들과 굶어죽는 아이들을 위한

타운으로 만들어가겠다”는 말이

10M-50M 규모의 기업인으로 뽑

학교 및 수용시설 설립, 2012년부

허투루 들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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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고 탈 많은 휴스턴 고가(高價) 수도세 ‘인하 움직임’

어떤 주민은 자신의 집 잔디에 물

50만개 계량기 판독 노후화가 문제…칩 부족으로 보수 “하세월” 주택·상업용 폭탄 요금 사례 “접수하세요”

행정부서의 계량기 판독 문제로

을 주기도 않고 트럭을 세차하지 도 않았는데, 40불 나왔던 수도요 금이 800불이 징수되기도 했다. 전부는 아니더라도 이러한 시 인해 한인가정이나 사업장에도 수도요금 피해가 발생했을 것으 로 보인다.

경은 애미팩 시의원(디스트릭 A),

율은 약 78%까지 달할 수 있다.

만약 평상시와 다르게 비정상

에반스 샤바츠(디스트릭 D), 매리

그러나 휴스턴 시는 이러한 수

적으로 고가의 수도요금 고지서

난 허프만 시의원(디스트릭 G) 등

도와 폐수 요금 인상에도 불구하

를 받았다면, 먼저 수도관이 누수

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다른 주요 도시들과 비교했을

되었는지 부터 체크하고 정식으로

때 가장 낮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

휴스턴 시 공공사업부 신청서(온

경기침체에 시민들 불만 커져

이라고 언급했다. 휴스턴의 수도

라인 사이트에서 직접 작성)에 문

휴스턴 시의회는 지난 2021년

세는 텍사스의 다른 도시들보다

제를 접수하여 1회성 크레딧 조정

터너 시장이 내놓은 수도 요금 인

도 낮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을 신청하라고 권고한다.

상 조치를 승인했다. 2026년까지

물론 이번 인상은 이미 결정

또는 직통 전화는 832-394-

5년 동안 매년 4월 1일 요금을 인

된 행정적 절차이긴 하지만 코로

2455이며, 월요일-금요일 오전

상한다는 것이 골자였다. 그리고

나19 회복 과정에서 인플레이션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

올해 처음 4월1일부터 인상 조치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

고 있다.

가 시행됐다.

이나 가정에는 부담이 될 수 밖

*High Bill Inquiry : (832) 394-BILL(2455) *휴스턴시 수도요금 사이트 : www.houstonwaterbills. houstontx.gov/ProdDP/ Default/Default

에 없었다.

된 이러한 계량기를 판독하는 원

인상분에는 상하수도 서비스 지

격 기술이 노후화되어 문제가 발

속을 위한 자원, 상하수도 인프라

보도된 뉴스에 따르면, 한 휴스

생했고, 이를 보수하려해도 팬데

유지 관리, 급수 본관 파손 감소,

턴 가정의 수도요금은 평소 한달

올해 4월부터 인상된 휴스턴 시

믹 이후 발생한 공급망 문제로 칩

위생 하수도 범람 감소, 허리케인,

에 120불 나오던 것이 인상조치

의 수도세가 일부 시민들과 사업

을 구입하는데 상당한 애로가 있

동절기나 기후변화에 대한 탄력성

이후에 2천불이 나왔다고 한다. 또

체 항의 속에 인하 움직임을 보

다는 설명을 지역 뉴스와의 인터

향상 등의 비용이 포함된다.

이고 있다.

뷰에서 전했다.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이에 앞서 Houston Public

실베스터 터 너 시장은 휴스턴

결국 2020년에는 해당 부서에

Works에서는 주민들에게 수도요

시 조례규정을 변경하여 높은 수

서 4만개 계정을 현장에 직접 나

금이 지역 인플레이션 지표와 인

도요금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

가 수동으로 읽고 그중에서 최대

구 증가를 고려해 9.2%가 자동 인

을 하고 있다면서, 오는 12월 6일

7천개 계정은 추정해왔으며, 현재

상될 것이라고 통지문을 보냈다.

제안된 변경안을 시의회에 제출

는 상황이 더 악화되어 12만 5천

결국 자동인상분과 별도로 5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 계정을 수동으로 읽고 4만여개

년간 인상률을 합쳐 수도 요금은

터너 시장은 “지난 몇 달 동

는 추정치로 처리하는 등 작업량

최소 15%, 일부 고객의 경우 최

안 휴스턴 공공사업부(Houston

을 3배로 증가했다는 부연 설명

대 17.5% 까지 인상된 것으로 알

Public Works)와 휴스턴 시 법률

도 이어졌다.

려지고 있다.

부서는 높은 물 요금 문제를 해결

또 노후된 기기 교체나 원격조

일반적으로 휴스턴 단독주택 거

하기 위해 시 조례 규정을 포괄적

정장치 수리 작업은 이제 겨우 7

주자들은 한 달에 3천 갤런의 물을

으로 변경하는 작업을 진행해왔

만1천개를 완료했을 뿐 아직 43만

사용한다. 이를 기준했을 때 지금

다”고 설명했다.

개가 남아있는 상황이다.

까지 3천 갤런의 물을 사용하는 가

휴스턴 공공사업부는 시 관

결국 이러한 현실적인 어려움

정은 $37.18를 지불하면 됐지만,

할의 약 50만개의 수도 계량기

과 이로 인한 주민들의 불만과 불

4월 1일부터는 $43.68를 지불해

를 판독한다. 그런데 90년 말부

신을 해결하게 위해 결국 조례 변

야 한다. 매년 5달러 안팎의 인상

터 2000년 초반에 땅 속에 설치

경이 불가피해진 것이다. 조례 변

이라고 하지만 5년간 누적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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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사회 이끌 젊은 인재 한자리에…

재미한국학교협의회, ACTFL 교사인증제 도입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개막

양 기관의 합의를 통해 시행될 예

회(ACTFL) 교사인증제를 도입한다.

정인 프로그램 일정은 다음과 같다.

지난 11월17-19일 시카고에서

▷1단계: 1월 6일-3월 2일 (낙스

회) 학술대회에 참석한 추성희 총회 장은 미 국방대학의 강주언 교수와 NAKS-ACTFL 교사인증제를 위한 준비 만남을 가졌다.

<사진출처: 재외동포청>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장 추성희)가 미국 외국어 교육협의

열린 ACTFL(미국 외국어 교육협의

재외동포청 주최

A 39

교사인증제 1단계 프로그램) ▷2단계: 3월 2일-5월 31일 (NAKS-ACTFL 프로그램) ▷3단계: 6월 1일-8월 4일 (NAKS-ACTFL 프로그램)

이번 회동에는 얼마전 새로 취

한편 교사 인증제 신청 기간은 11

임한 ACTFL 회장 L.J. Randolph,

월 15일(수)부터 오는 12월 17일(

Jr.교수(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 캠

일)까지다.

퍼스). 전문학습 커뮤너티 디렉터

신청 자격은 ▷스터디 코리안

Celia Chomon Zamora 박사 그리

의 1단계 이수(필수), ▷지역 협의

고 Martha Abbott 임시 상무이사와

회 교사연수 3회 이상 참여(선택),

만나 NAKS 회원교 교사들에게 좋은

▷NAKS 학술대회 1회 이상 참여(

배움의 기회가 될 NAKS-ACTFL 교

선택), ▷NAKS 교사인증제 1단계

사인증제 필요성을 피력했다. 그리고

취득자 (최우선권) 등이다. 신청 자

양 단체의 공조로 교사인증제를 시작

격 4가지 중 2가지 이상 자격조건을

하기로 합의를 보게 되었다.

충족할 경우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재외동포청이 각국 동포

항공 우주 엔지니어, 미국 입

NAKS-ACTFL 교사인증제는 ▲

또 NAKS 교사인증제 1단계 취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

양 한인으로 공인회계사로 일

또 “재외동포의 정체성을 함

교사의 역량강화, ▲한국학교에서의

득자에겐 최우선권이 부여된다는

수한 젊은 인재를 초청해 한

하는 어맨다 조 조지아한인입

양하고, 거주국 내 지위 향상

한국어 교육의 질적 향상, ▲미국 외

설명이다.

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갖추고

양인협회장, 파라과이 아순

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글

국어 교육 기관에서 제공하는 교육

재미한국학교협의회에서는 “부디

리더의 역량을 높일 수 있게

시온 국립음대 교수이자 파

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

과정과 준하는 한국학교 교육과정

많은 교사들이 지원하여 한국어 교육

돕는 ‘2023 세계한인차세대 라과이한인회 어린이합창단

내 동포를 위한 인프라를 강

개발, ▲개발된 교육과정을 반영한

의 질적 향상은 물론 한국어 교사의

대회’가 28일 닷새 일정의 막

장인 소프라노 이슬기 등이

화하면서, 고려인 동포 등 소

한국어 교과서 개발, ▲교사 인증제

사회적 지위 향상을 가져올 수 있는

을 올렸다.

방한했다.

외된 재외동포를 적극적으로

를 취득한 교사들이 미 공립학교에

좋은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

서 한국어 교사로 취업의 기회 확대

다. <정리: 변성주 기자>

다”고 밝혔다.

‘세계를 우리 품에, 미래를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서

보듬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 손에’라는 슬로건을 내

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

세계한인차세대대회는 차

건 이번 대회에는 20개국에 울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과

세대 동포가 한인 리더로서

서 89명의 차세대 한인 리더

거에는 정부가 재외동포를 보

주류사회에 진출하는 방안을

들이 참가했다.

호하고 지원하는 시혜적인 관

모색하고, 차세대 한인 네트워

참가자들은 정치, 경제, 법

계였지만, 재외동포청의 출범

크를 구축하기 위해 1998년부

률, 예술 등 각 분야에서 활발

으로 호혜적인 관계가 됐다”

터 매년 열리고 있다.

하고 활동하고 있다.

며 “외교부가 재외동포 정책

그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한

을 수립하고 재외동포재단

동하는 1천500여 명의 차세

국형 항공우주국(NASA) ‘우

이 사업을 시행해왔지만, 정

대 리더가 참여했다.

주항공청’ 설립추진단에 자문

책 수립과 사업 시행이 일원

하기도 한 황순식 미국 NASA

화돼 미래지향적으로 바뀌었

<연합뉴스 발췌>


A 40

DEC 1, 2023

글로벌코칭리더십협회, 코칭선교사 책 출간

「축복의 통로가 되는 삶」 G2G 선교회 대표 이훈구 장로 두 번째 신앙에세이

「코칭 선교사-선교적 교회를 세우는 사람들」 미주장로회 신학대학교의

하고 있다.

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아서 전

적극적인 후원을 받아서 전 세

이 책은 교회의 마이너스 성

세계적으로 수많은 선교사와 크

계적으로 수많은 선교사와 크

장과 팬데믹으로 인한 선교에

리스천 리더를 훈련하고 있다.

리스천 리더를 훈련하고 있는

대한 인식의 변화 등 현재의 문

이번에 출간한 ‘코칭 선교사’는

GCLA(글로벌코칭리더십협

제를 진단하고 있다. 또한 이 시

불확실성과 초이기주의 시대를

회)에서 코칭선교사 책을 출

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파

향해 달려가는 이 시대에 필요

간했다.

급력 있는 제2의 크리스천 문

한 정서적 지지, 문화 간 커뮤

“한국의 선교 역사는 놀라

화를 창출하여 가정과 교회 그

니케이션, 효과적인 미션 전략,

운 성과를 보여주었다. 그러

리고 선교지를 이끌고 있는 모

갈등 해결 그리고 성장 및 자

나 2030년을 향해 나아가는 현

든 리더들에게 새로운 리더십

아인식을 위한 적극적인 인식

재, 한국 선교의 전망은 그렇게

으로 무장하고 긍정적인 영향

의 변화와 패러다임의 전환을

밝지 않아 보인다.”며, 이에 대

력을 미치게 만드는 방안을 제

제시하고 있다.

한 깊은 고찰과 해결책을 제시

시하고 있다.

하는 새로운 책 ‘코칭 선교사’

GCLA(글로벌코칭리더십협

“퍼플리더십” 세미나 개최

G2G 선교회 대표 이훈구 장로 “마음에평안과 기쁨이 있는 삶”,

가 출간되었다고 배경을 설명

회)는 미주장로회 신학대학교

한편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는 11월 29일 평신도의 축복된 삶 4부 “하나님을 제대로 알고 믿는

이하 미주장신)는 12월 1일 금

을 담은 신앙 에세이 「축복의 통 삶”, 5부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는

요일 오후 4시(서부시간), 줌을

로가 되는 삶」을 출간했다. 이 책 삶”으로 구성돼있다.

통해 여성리더십을 강조하고자

은 금년 초 「크리스천 자녀 교육,

하는 ‘퍼플리더십 세미나’를 개

결혼을 어떻게 시켰어요?」에 이 삶, 가정생활, 신앙생활, 말씀과 삶

최한다. ‘글로벌코칭리더십협회

은 두 번째 저서다.

저자는 자신의 생활 터전에서의 을 접목한 실제적이고 진솔한 이

(GCLA)’와 협력하여 개최되는

이훈구 장로는 대기업에서의 직 야기들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이 세미나는 크리스천 리더십에

장생활 그리고 개인 비즈니스를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는 삶

집중하고, 가정과 교회에서 리

하면서 목회학 석사와 선교학 박 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

더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여성

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비영리 란다고 말한다.

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

재단 G2G 선교회를 설립, 자비량

로 세우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선교회를 운영중에 있다. 또 목회 석 목사, 계명대학교 석좌교수 박

미주장신은 이번 세미나를

를 하는 목회자가 아닌 목사 안수 명호 교수, 감사나눔운동본부장 김

통해 ‘크리스천 코칭리더십의

를 받지 않은 평신도로서의 신앙 남용 대표, 미주한인교회정화운동

성지’로 발돋움하고자 하며, 이

생활과 성경을 통한 하나님의 말 협의회 대표 김영철 장로, 대구감

를 위해 GCLA의 국제대표인

씀이 접목된 축복된 삶의 이야기 사에너지충전소 대표 김정무 목사

피터정 코치를 첫 번째 강사로

를 책으로 담았다고 밝혔다.

초빙했다.

추천사는 새에덴교회 담임 소강

등이 참여했다.

「축복의 통로가 되는 삶」은 1 <기사제공: 이훈구 장로>

<기사제공:미주장로교신학대

부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을 만들

학교>

어 가는 삶”, 2부 “응답 받는 기도 *문의: g2gmission@hotmail.

*문의:562-926-1023 (Ext.300)

로 성령충만을 체험하는 삶”, 3부 com/ www.g2gmission.com


DEC 1. 2023

美소비둔화 우려에도 ‘블프· 사이버먼데이’ 구매객 사상최대 미 대형 유통업체들의 소비 둔화

도 구체적인 매출 수치는 공개하지

모다. 다만, 이 기간 소비자 1인당

경고에도 불구하고 추수감사절 연

않았지만 이달 17일부터 사이버먼

평균 지출액은 321.41달러로 작년

휴의 할인행사 기간 역대 최대로

데이까지 11일간 매출이 같은 기간

의 325.44달러보다 소폭 줄었다.

많은 소비자들이 지갑을 연 것으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전

이 기간 물가 상승 효과를 고려

로 나타났다. 평균 20∼30%대의

세계 소비자들이 이 기간 10억개

하면 1인당 실질구매 감소 폭은 더

파격 할인 혜택으로 고객이 몰리

이상의 상품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클 수 있다. 앞서 미국 대형 유통업

면서 온라인 쇼핑몰의 매출은 크

사이버 먼데이 기간 온라인 쇼핑

체들은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연

게 늘었지만 소비자 1인당 지출액

몰에서 전자제품의 평균 할인율은

이어 소비 둔화를 경고한 바 있다.

은 오히려 작년보다 줄었다는 분

31%, 의류제품의 할인률은 23%로

월마트의 존 데이비드 레이니

석도 나왔다.

집계됐다. 비벡 판디야 어도비 애널리스트

일 실적발표에서 “소비자들이 10

신 등에 따르면 어도비의 마케팅

는 “올해 추수감사절 쇼핑 시즌은

월 하순부터 식료품 및 생필품 영

데이터 분석 솔루션 ‘어도비 애널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시작했지

역에서도 소비를 줄이기 시작했다”

리틱스’는 추수감사절(11월 네 번

만 사이버 위크 기간 온라인 판매는

라고 우려를 표했다.

째 목요일) 직후 월요일인 ‘사이버

할인행사가 소비 수요에 미치는 영

대형 유통업체 타깃의 크리스티

먼데이’(27일)에 미국 전자상거래

향력을 보여줬다. 특히 고급품이 충

나 헤닝턴 최고성장책임자(CGO)

매출액이 124억달러(약 16조원)로

동구매를 자극했다”라고 평가했다.

도 실적발표에서 “소비자들은 고

작년 같은 날보다 9.6% 증가했다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후불

금리와 학자금 대출 상환 등 새로

고 밝혔다. 이는 사이버먼데이 매

결제(BNPL) 서비스가 매출에 상당

운 역풍에 직면하고 있다”며 “소비

출로는 사상 최대 규모이며, 어도

히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들이 중첩된 경제적 압박의 무게

BNPL은 구매 후 물품 대금을 여

를 느끼면서 (경기가 좋아야 소비

러 달에 걸쳐 나눠 갚는다는 점에

가 늘어나는) 임의 소비재의 판매

앞서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블랙

서 신용카드 할부 기능과 유사하지

가 그 영향을 고스란히 받고 있다”

프라이데이인 지난 24일에도 미

만,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없거나

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발표된 미

국 전자상거래 매출액이 작년보

한도가 적은 학생, 주부, 사회초년

국의 10월 소매 판매는 7천50억달

다 7.5% 증가한 98억달러(약 12조

생, 이민자들도 별도 수수료 및 이

러로 전월 대비 0.1% 감소, 지난 3

8천억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자 부담 없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월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월

추수감사절 당일부터 사이버 먼

어도비 집계에 따르면 사이버 먼

대비 줄면서 이런 전망을 뒷받침했

데이까지 5일간(일명 ‘사이버 위

데이 하루 동안 BNPL로 결제된 매

다. 신용카드 연체율이 높아진 것

크’)의 온라인 매출액은 총 380억

출액은 전년보다 42.5% 급증한 9

도 향후 소비에 부정적인 요인이다.

달러(약 49조2천억원)로, 이 역시

억4천만달러였다. 한편 이번 할인

이달 초 뉴욕연방준비은행(연은)

어도비의 전망치(372억달러)를 웃

행사 기간 쇼핑객은 늘었지만 1인

발표에 따르면 3분기 총 신용카드

돌았다. 미국에서는 추수감사절 다

당 지출은 줄었다는 분석도 나왔다.

부채는 전 분기 대비 4.6% 늘어난

음날인 ‘블랙 프라이데이’부터 그

미국소매협회(NRF)도 설문조사

1조800억 달러(약 1천400조 원)로,

다음 주 월요일인 사이버 먼데이

결과를 토대로 추수감사절부터 사

2003년 관련 집계를 시작한 이래

까지의 대형 할인행사가 이어진다.

이버먼데이까지 5일간 총 2억40만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이 때문에 이 기간 매출은 연말 쇼

명이 쇼핑을 했다고 밝혔다.

도 웃돌았다.

핑 시즌의 성과를 가늠하는 잣대 로 여겨진다. 미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

경찰 총맞은 이모 죽음 목격…미 11세 소년에 합의금 45억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16

28일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

비가 예상한 증가율 전망치(6.1%)

경찰의 총격으로 이모가

다가 경찰관 애런 딘(38)

숨지는 모습을 목격한 미국

이 창문 밖에서 쏜 총에 맞

의 11세 소년이 합의금 45

아 숨졌다.

억원을 받게 됐다.

열려있다는 이웃의 신고를

시의회는 28일 자이언 카

받고 출동해 제퍼슨에게 손

(11)에게 350만달러(약 45

을 보여달라고 소리친 뒤 총

억700만원)를 지급하는 방

을 쐈다. 당시 제퍼슨과 카

안을 승인했다고 AP통신이

는 햄버거를 구운 뒤 연기를

보도했다.

빼려고 문을 열어 둔 것으

시에 따르면 합의금 일부

로 재판 과정에서 드러났다.

는 카의 생활비를 충당하는

카는 딘의 재판에 증인으

데 쓰인다. 대학 교육을 위

로 출석해 제퍼슨이 뒷마당

한 저축계획도 수립된다.

에 누군가 침입했다고 생각

카의 부모는 모두 이미 세

해 총을 꺼냈다고 증언했다.

상을 떠났다. 카의 이모인 흑인 여성 아타티아나 제퍼슨(당시

약 3%가 연체 단계에 있는 것으로

28세)은 2019년 10월 집에

비가 크게 늘었던 지난해의 1억9

집계됐다. 이는 2분기의 2.7%보다

서 카와 비디오게임을 하

천670만명을 넘어선 역대 최대 규

증가한 것이다.

<연합뉴스>

딘은 제퍼슨의 집 현관이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특히 9월 말 현재 미결제 부채의

이는 팬데믹 기간 억눌렸던 소

A 41

딘은 지난해 12월 과실치 사 혐의로 징역 11년10개월 을 선고받았다. <연합뉴스>


A 42

DEC 1, 2023

이’ 동원령에 미국인 1만명 참전… 최소 8명 숨져 이’ 예비군 소속 이중국적자들…”집에 남았더라면 고통받았을 것” 이라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 출신으로 이스라 엘 국적을 보유한 휴스턴 맥은 과

美 민주, 내년 11월 연방상원의원 선거서 ‘다수당’ 유지 위태 100석 중 34곳서 선거… 애리조나·오하이오·몬태나 등 경합

거 이스라엘군에 있으면서 주로 서 내년 대선을 앞두고 진행 고 있다. 남은 31석 중에 민

안지구에서 복무했다. 그는 미국에 사는 예비군으로

된 주요 여론조사에서 조 바 주당 우위(민주당 성향 무소

서 동원령에 응할 의무는 없지만

이든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 속 포함)는 19석, 공화당은

하마스의 공격 영상을 보고 참전

프 전 대통령에게 밀리는 것 12석이다.

을 결정했다.

으로 나타난 가운데 민주당

이를 선거가 진행되지 않

그는 일부 미국인이 이스라엘의

이 상원에서도 다수당 지위 는 다른 의석과 합치면 민주

전쟁 방식에 의문을 갖는 것에 대

를 뺏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 당은 47석의 의석을 확보할

해 “오늘까지도 홀로코스트를 부정

오고 있다.

것으로 보이는 반면 공화당

27일 선거예측 사이트인 은 50곳에서 유리한 상황이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

면 늘 평균적으로 약 1천200명의

하는 이들이 있다”며 “우리는 우리

파 하마스와 싸우기 위해 전 세계의

미국인이 이스라엘군에서 복무하

를 파괴하고자 하는 적 앞에서 생

270투윈과 미국 언론 등에 다. 경합은 3석이다.

예비군에 동원령을 내린 이후 미국

고 있다.

존할 권리를 지키려고 여기 와 있

따르면 전체 100곳의 상원

다”고 말했다.

의석 가운데 34곳에서 내년 대선에서 승리한다는 것을

인 수천명이 전쟁에 참전했다고 워

이들 다수는 미국과 이스라엘 이

싱턴포스트(WP)가 27일 보도했다.

중국적을 갖고 있거나 향후 이중국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지

적자가 된다.

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다만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

11월 5일 대선과 같이 선거 전제로 민주당이 상원 다수

으로 팔레스타인인 수천명이 사망

가 진행된다. 이 34석 가운데 당 지위를 유지하려면 경합

난달 예비군 36만명을 소집한 이

WP가 인터뷰한 미국인들은 하마

하는 등 민간인 피해가 커지면서

현재 민주당 의석은 20곳, 공 지 3곳을 다 이겨야 한다는

후 미국에 거주하던 이스라엘인

스의 끔찍한 공격에 충격을 받았고

일부는 자신이 가담한 전쟁에 의

화당은 11곳, 무소속(민주당 것을 의미한다.

약 1만명이 군 복무를 위해 이스

이스라엘을 지키기 위해 전쟁터로

문을 갖기도 한다.

성향)은 3곳이다.

라엘로 갔다.

달려갔다고 전했다.

민주당의 상원 다수당이

브루클린에 살던 29세 메나헴 이

270투윈은 이 가운데 몬 위기에 놓이게 된 것은 웨스

이 가운데 최소 8명의 미국 국적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나 마이

세로프는 전쟁 자체가 나쁘다고 생

태나, 애리조나, 오하이오 3 트버지니아의 영향이 크다고

자가 이스라엘군에서 복무하다가

애미에서 자란 이지 에자귀는 이스

각하지만, 하마스의 공격 이후 전

곳을 경합 지역으로 분류하 미국 언론은 분석하고 있다.

사망한 것으로 미국 국무부는 파

라엘이 2009년 가자지구를 22일간

쟁 외에 대안이 없다고 토로했다.

악하고 있다.

공습했을 때 이스라엘군 소속이었

이스라엘군 공수여단 소속인 그

고 당시 기지에 떨어진 박격포탄에

는 “가자지구 주민들은 우리 적

왼팔을 잃었다.

이 아니다. 하마스가 적이다”라

WP는 미국 국적자가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는 상황이 미국인을 비롯 한 외국인이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그는 이후에도 군에 남아 3년 전

우크라이나를 위해 참전한 것과 유

군 복무를 마쳤지만, 하마스의 공격

그는 이스라엘 정부가 하마스 파

사하지만, 차이점도 있다고 밝혔다.

이후 군에 재입대했고, 예비군으로

괴라는 목적을 달성한 이후에 대한

일단 하마스와 전쟁에 참전한 미

10년을 더 복무하기로 자원했다.

큰 그림을 구상하고 있기를 바란

국인 대부분은 이전에 이스라엘군

그는 “유대인으로서 이스라엘군

다면서 “이처럼 끔찍한 일이 다시

에서 복무했거나 현재 이스라엘 예

기지보다 나은 장소는 없다”며 “여

는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싸우

비군 소속이다.

기에는 절망감이 없다. 내가 집에

는 게 옳다는 신념에 의지하고 있

남아있었더라면 난 고통받았을 것”

다”고 밝혔다.

작년에 발표된 한 조사에 따르

고 말했다.

<연합뉴스>


DEC 1. 2023

A 43

한국 안가고 미국서 취업비자 갱신 가능해진다… 내달 시범사업 미국에서 단기 취업비자를 받아

자로 체류하며 일하는 사람들이

을 확대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여했다.

처음 방문하는 외국인이 비자 인

일하는 외국인이 앞으로는 비자를

다음 비자를 신청하거나 비자를

스터프트 부차관보는 또 미국

국무부는 2022 회계연도에 거

터뷰를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려

갱신하기 위해 본국의 미국영사관

갱신하기 위해 미국을 떠나지 않

을 과거에 방문한 적이 있는 사

의 700만개의 비이민 비자를 발급

고 노력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을

을 방문하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아도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

람이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비자

했으며 이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제외하고는 대기 시간이 줄었다

줄리 스터프트 국무부 비자 담

그들은 미국을 출국하지 않고도

인터뷰를 면제받을 수 있는 제도

인터뷰를 면제받았다고 밝혔다.

고 밝혔다.

당 부차관보는 28일 워싱턴DC

여기 워싱턴DC(국무부)에 비자를

를 내년에도 유지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또 여권에 부착하는

그러면서 “오늘 미국을 방문하

외신센터 브리핑에서 미국 정부

보내 갱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미국은 영사관 직원이 단

종이 비자 대신 디지털 비자를

고자 하는 사람들은 과거 그 어느

가 다음 달부터 ‘비자 국내 갱신’

그는 내년 2월까지 단기 취업비

기 취업비자나 학생비자 등을 신

도입하는 방안도 시범사업을 추

때보다 바로 미국을 방문할 수 있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 약 2만개로 시범사업을 한 뒤

청하는 외국인에 대해 비자 인터

진하고 있다.

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미국에서 취업비

더 많은 취업비자 유형으로 사업

뷰를 면제할 수 있는 권한을 부

스터프트 부차관보는 미국을

<연합뉴스>

美 대도시 치안 악화일로…시카고선 경찰관까지 무장강도 피해 미국 대도시 치안이 악화일로

의 무장강도 사건이 발생했으며

든 4명의 남성이 다가와 금품을

를 걷는 가운데 시카고에서 비

피해자 가운데는 근무를 마치고

요구했다고 진술했다.

번 경찰관이 무장강도의 범죄

귀가하던 비번 경찰관 1명까지

대상이 되는 일이 또 벌어졌다.

포함돼있다.

앞서 피해를 당한 두 남성은 “ 길을 걷고 있는데 승용차 한 대

이에 앞서 밤 9시30분께는 시

가 멈춰서더니 두 남성이 내려

카고 일리노이대학(UIC) 캠퍼스

권총을 겨누며 금품을 요구했 다”고 밝혔다.

28일 시카고 경찰 발표에 따

피해 경찰관(33)은 밤 10시20

인근 리틀이탤리 지구에서 2분

르면 전날 밤 9시부터 11시까지

분께 자택 앞에 주차한 후차에

새 2건의 무장강도 사건이 잇따

단 2시간 사이, 시카고에서 7건

서 내리고 있는데 권총과 소총을

라 발생했다.

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갈취하려 다 결국 살해했다. 치안 악화 문제는 비단 시카고 만의 문제가 아니다. 미국 최대 도시 뉴욕, 로스앤젤

이로부터 2분 뒤에는 길가에

레스, 샌프란시스코, 필라델피아,

서있던 세 여성이 권총을 들고

워싱턴DC 등도 절도 범죄 급증

접근한 한 남성에게 소지품을

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모두 털렸다.

대부분 민주당이 주도권을 쥔

이어 밤 11시께는 브리짓포

진보 성향의 도시들로, 일각에서

트 지구에서 길 가던 50대 여성

는 “절도를 경범죄로 분류하고 범

이 차에서 내려 총기로 위협하

죄자를 쉽게 풀어주는 등 범죄에

는 남성 2명에게 강도를 당했다.

관대한 형사정책 탓”이라는 지적

경찰은 용의자들을 아직 체포 하지 못한 상태다.

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오하이오주 솔론 시

시카고에 총기 범죄가 만연한

장을 지낸 밥 폴슨(공화)은 최근

가운데 지난 5월에는 야간 당번

클리블랜드 지역매체를 통해 “미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20대

국 대도시를 운영하는 민주당 소

여성 경찰관 아리아나 프레스

속 정치인들은 도시 범죄율 급증

톤(24)이 10대 무장강도 4명에

의 원인이 자신들에게 있다는 사

게 목숨을 빼앗기는 일까지 있

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었다. 용의자들은 유흥비를 마련 ▲ 사건 현장에 출동한 미국 시카고 경찰

하기 위해 프레스톤 경관을 총

<연합뉴스>


A 44

DEC 1, 2023


DEC 1. 2023

美월가 내년 증시 전망은… 대체로 ‘상승’ 점쳐 월가, S&P500지수 내년에 평균 3.5% 상승 예상 도이체방크·BMO캐피털마켓, S&P500지수 5,100 전망

A 45

올랐다. 연초에 올해 상승세를 비

전망을 올해보다 긍정적으로 보면

교적 정확하게 예측했던 도이체방

서 올해와 비슷한 4,500선을 유지

크와 BMO캐피털마켓은 S&P500

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쳤다.

지수가 내년에 5,100, 즉 이날 종

웰스파고는 ‘소프트패치’(경기

가 대비 12% 상승할 것으로 내다

회복 국면에서의 일시적 경기둔

봤다. 이는 지난해 1월 기록한 사

화) 가능성이 증시 랠리에 부담

상 최고치 4,796.56(종가 기준)을

이 될 것으로 경고하면서 내년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

S&P500지수의 연말 목표주가

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도이체방크는 인플레이션(금

를 4,600∼4,800선으로 제시했다.

골드만삭스와 소시에테제네랄

리상승)의 우호적인 추세와 기업

미국 경제가 둔화하고 있지만

도 비록 이전 고점을 넘지 못하

수익 증가를, BMO는 탄력적인

연준이 금리인하를 시작할 만큼

더라도 올해보다 상승할 것으로

노동시장과 소비자물가 압력 완

충분히 악화하지 않았으며, 그 결

전망하는 등 블룸버그 집계 결과

화, 하반기 연방준비제도(Fed·

과 경제는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

미국 월가는 S&P500지수가 내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을 호재

다 더 오랜 기간 긴축기조에 어

년에 평균 3.5% 상승할 것으로

로 꼽았다.

려움을 겪을 것으로 웰스파고는

내다봤다.

BofA는 “연준의 금리인하를 기

전망했다.

이 같은 전망은 금리 인상이 경

대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금리

이와 관련해 월가 일각에서는

기침체를 촉발하고 주식시장이 급

인상을 통해 인플레이션이 둔화

경기침체 가능성, 일부 대형주가

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던 1년 전 예

하고 기업 효율성을 높인 결과”로

주도하는 주식시장, 기업 실적 부

▲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한 트레이더

측에서 급격하게 변화한 것이어서

진단하면서 내년 S&P500지수가

진 등의 우려를 지적하고 있으며,

미국 월가의 전략가들은 내년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BMO

주목된다. 실제로 올해 주식시장

5,00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

고금리가 지속해서 경제에 영향

증시가 대체로 상승할 것으로 전

캐피털마켓, 도이체방크는 내년에

은 지속적인 경제 모멘텀과 인공

고, 골드만삭스는 4,700선까지 오

을 미치면서 증시가 약세를 보일

망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2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

지능(AI) 열풍으로 기술주가 큰 폭

를 것으로 내다봤다. 그동안 비관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 보도했다.

수가 지난해 초에 기록한 사상 최

으로 상승한 데 힘입어 18% 이상

론을 유지해온 모건스탠리는 내년

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美 코메리카 등 지역은행 3곳, 대형 은행에 인수될 가능성” 투자은행 KBW 분석 보고서…당국 규제 강화에 업계 M&A 바람 예상 미국의 중소 규모 지역은행 가

현재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관련 제도를 대대적으로 정비했

리카처럼 자산이 800억∼900억

이들이 (인수합병을 통해) 규모

고 설명했다.

다. 이전에 글로벌 대형 은행에

달러인 은행들의 경우에는 자산

를 키우면 더 성공할 수 있다”

이들은 자산이 100억달러(약

적용하던 규제를 자산 규모가 1

규모가 곧 1천억달러에 도달해

고 말했다.

13조원) 이상인 은행 그룹 중 구

천억달러(약 130조) 이상인 은

규제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가능

앞서 미국에서는 지난 3∼5월

미 경제매체 CNBC는 27일 투

조적인 수익률이 가장 낮은 탓에

행들까지 적용하도록 확대했다.

성이 기업 가치를 누르고 있는

실리콘밸리은행(SVB)과 퍼스트

자은행 KBW의 분석 보고서를

향후 규제에 대비하기 위해 더

이에 따라 은행 업계는 결국

것으로 분석됐다.

리퍼블릭은행, 시그니처은행 등

인용해 코메리카, 자이언스, 퍼

큰 규모로 성장해야 하는 부담

자산 규모 1천200억달러(약 156

반면 헌팅턴처럼 수익률이 높

이 고금리 속 채권 투자 손실과

스트 호라이즌 등 지역은행 3곳

을 안고 있다고 그는 분석했다.

조원) 이상, 500억∼800억달러(

은 대형 은행들은 소규모 은행

고객 예치금 축소, 공포감 확산에

이 대형 은행의 잠재적 인수 대

하지만 이들이 규모를 더 키

약 65조∼104조원), 200억∼500

인수를 통해 더 성장할 수 있

따른 뱅크런(대규모 인출) 사태

운다고 해도 규제 문제를 겪기

억달러(약 26조∼65조원)의 세

는 위치에 있다고 KBW는 설

로 줄줄이 파산한 바 있다.

는 마찬가지다.

그룹으로 나뉘어 각 규모에 맞

명했다.

운데 3곳이 수익성 압박으로 대 형 은행에 인수될 가능성이 크 다는 분석이 나왔다.

상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KBW의 애널리스트 크리스토 퍼 맥그래티는 특히 자산 규모가

앞서 미 금융 당국은 올해 금

800억∼1천200억달러(약 104조

리 인상과 예금 인출 사태로 중

∼156조원) 사이인 이들 은행이

견 은행들이 잇달아 무너진 이후

게 수익성을 최적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런 가운데 자이언스나 코메

이후 다른 지역은행들도 위기

맥그래티는 “우리는 은행의

설에 휩싸이면서 예금 인출이 이

역사를 통해 이를 보아왔다”며

어지고 주가가 출렁이는 등 적지

“여전히 은행들이 너무 많고,

않은 타격을 입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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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1, 2023

아마존, UPS·페덱스 제치고 미국 내 최대 운송업체 등극

캔털루프 멜론 먹고 2명 사망 살모넬라균 검출돼 리콜 켄터키, 미시간, 위스콘신, 루이 지애나, 노스캐롤라이나, 오하 이오, 테네시, 텍사스, 버지니 아 등이었다. CDC는 “실제 발병 환자는 보고된 것보다 훨씬 더 많을 ▲ 캔털루프 [사진:연합뉴스]

가능성이 크고, 현재까지 알려 진 주에만 국한되지 않을 수 있

미국에서 멕시코산 캔털루프

다”며 일반적으로 발병 여부를

멜론을 먹고 2명이 사망하는 등

판단하는 데 3∼4주가 걸린다

식중독 환자가 속출해 미 당국

고 밝혔다.

이 주의보를 발령했다.

당국은 해당 멜론을 구입한

25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소비자는 즉시 버리거나 반품

(CDC)에 따르면 최근 시중에

하고, 이 과일에 닿았을 수 있

유통된 캔털루프 멜론 일부에

는 물건이나 접촉면을 뜨거운

서 식품 매개 박테리아인 살모

비눗물이나 식기세척기를 이용

넬라균이 검출됐다.

해 씻어내라고 당부했다. 또 발

이 멜론을 먹고 사망한 사례

열과 설사, 위경련 등 살모넬라

가 미네소타주에서 2명 보고됐

감염 증세가 나타날 경우 의료

다. 발병 증세를 보이는 환자는

기관에 연락해 치료받으라고

32개 주에서 총 99명, 이 가운

권고했다.

데 병원에 입원한 사례는 45건 으로 파악됐다.

살모넬라균 감염 증상은 보 통 균이 체내에 들어간 뒤 6시

CDC는 해당 과일 유통업체

간부터 6일 사이에 나타난다.

가 전국적인 리콜을 시행 중이

환자들 대부분은 4∼7일 후

라며 브랜드 목록을 공개했다.

에 치료 없이 회복되지만, 5세

이 멜론에는 ‘말리치타’(Ma-

미만의 유아와 65세 이상의 노

lichita) 또는 ‘루디’(Rudy)라고

인,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들은

쓰인 스티커가 붙어 있으며, 여

치료나 입원이 필요한 심각한

기에는 작은 글씨로 ‘멕시코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당국

산’(Product of Mexico)이라

은 설명했다.

고도 쓰여 있다.

살모넬라균은 통상 익히지

유통 브랜드 이름은 ‘빈야

않은 육류에서 잘 번식하지만,

드’(Vinyard), ‘알디’(Aldi), ‘프

최근에는 다진 양파나 알팔파

레시니스 개런티드’(Fresh-

스프라우트, 쿠키 반죽, 땅콩버

ness Guaranteed), ‘레이스트

터 등 다양한 식품에서 검출되

랙’(RaceTrac) 등이다.

고 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

판매된 지역은 오클라호마, 일리노이, 인디애나, 아이오와,

(NYT)는 전했다. <연합뉴스>

▲ 미국 내 아마존 물류 시설 [사진출처:연합뉴스]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이 대형 물류업체인 유피에스(UPS)와 페덱

억개)를 제쳤고 격차를 계속 벌려 가는 상황이다.

코로나19 확산 초기 이커머스 구 매가 늘어난 것도 아마존에는 호재

스를 제치고 미국 내 최대 운송업

게다가 아마존 집계는 아마존이

체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는 평가

처음부터 끝까지 운송한 소포만을

가 나왔다.

포함하는 반면, UPS와 페덱스는 최

다만 미국 공정거래 당국인 연방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종단계에서 우편 서비스를 사용한

거래위원회(FTC)는 아마존을 상대

은 27일 아마존 내부 자료와 소식

경우도 포함하는 만큼 집계 규모

로 한 반독점 소송에서 아마존의

통을 인용해 아마존이 지난해 미국

가 더 클 가능성이 있다는 게 WSJ

물류 서비스 및 제3자 판매자에 대

내에서 52억개가량의 소포를 운송

의 설명이다.

한 가격책정 등 여러 사업 관행을

한 데 이어 올해는 59억개 운송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마존은 올해 들어 쇼핑 대목인

였고, 아마존은 당시 물류 시설을 공격적으로 늘렸다.

미국 가정으로의 소포 운송 규모

문제 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를 비교하면 아마존이 이미 지난해

JP모건의 브라이언 오센베크 애

UPS를 제쳤다는 것이다.

널리스트는 아마존이 미국 내 가정

추수감사절(23일) 이전에 이미 소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아마존은

으로의 물류 배송이나 속도 측면에

포 48억개 이상을 운송한 상태다.

UPS와 페덱스의 주요 고객이었던

서는 UPS와 페덱스를 앞질렀지만

만큼 격세지감인 상황이다.

세계적 운송 범위 등에서는 아직

반면 지난해 미국 내에서 53억 개의 소포를 운송해 근소하게 아

2016년 당시 페덱스 최고경영자

마존을 앞섰던 UPS는 올해 운송량

(CEO)였던 프레드 스미스는 아마

UPS와 페덱스는 최근 몇 년간 아

이 지난해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

존이 물류 분야 경쟁자로 부상할

마존의 운송량 증가와 관련, 자신

으로 전망한 바 있다. UPS의 올해

수 있다는 견해에 대해 허황한 주

들은 운송 규모 경쟁에 나서는 대

1∼9월 소포 운송량은 34억개였다.

장이라고 일축했지만, 대규모 물류

신 이익률에 집중하고 있다는 입

아마존은 이미 2020년 소포 운

망을 구축한 아마존에 몇 년 만에

장을 밝히고 있다.

송량 33억개를 기록해 페덱스(31

따라잡히고 말았다.

뒤져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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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내년 5월부터 금리인하’ 투자자들 52% 확률로 예측

미국 주택가격 8개월 연속 상승… 9월 전월대비 0.3%↑

훨씬 낮다. 도이체방크는 내년 1분기와 2분 기 연속으로 미국이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 로 인해 실업률은 현재 3.9%에서 내년 중반 4.6%로 “급격히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은행 브렛 라이언 수석 이코 노미스트는 “내년 상반기 미국 경 ▲ 미국 연방준비제도 [사진출처:연합뉴스]

▲ 매물로 나온 미 주택 [사진출처:연합뉴스]

미국의 주택가격이 9월 들어

로 내놓지 않으면서 주택 공급

서도 올라 8개월 연속 전월 대

이 크게 줄어든 영향을 받았다.

비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 국책 담보대출업체 프

28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

레디맥이 매주 집계하는 30년

(S&P) 다우존스 인덱스 발표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의 평

에 따르면 9월 미국의 ‘코어로

균 금리는 지난 22일 현재 연

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

7.29%다.

수는 전월 대비 0.3%(계절조 정 전) 올랐다.

주요 도시 가운데선 디트로 이트(6.7%), 샌디에이고(6.5%),

전년 동기 대비로는 3.9%

뉴욕(6.3%)의 상승률이 높았다.

올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크레이그 라자라 S&P 다우

예상한 전문가 예상치에 부

존스 상무는 “올해 주택대출 금

합했다.

리 상승으로 주택거래량이 확

미 주요 도시들의 평균 집값

연히 줄었음에도 상대적인 매

추세를 측정하는 이 지수는 전

물 부족이 주택가격을 굳건하

월 대비 기준으로 작년 6월부

게 지탱했다”며 “추가 금리 상

터 2023년 1월까지 하락했다가

승이나 경기 약화를 초래할 외

2월부터 8개월째 상승세를 지

부 이벤트만 발생하지 않는다

속하고 있다.

면 이번 보고서에서 나타난 주

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과거 저금리 대출로 집을 산 주 택 보유자들이 기존 집을 매물

택시장 강세는 지속될 전망”이 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기가 주춤해지면서 결국 중반부터 는 더 공격적인 금리인하가 나타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간 것이 이런 예측을 뒷받침한다.

(Fed·연준)가 내년 중반부터 기준

다른 시나리오는 인플레이션이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연준의 목표치인 2%로 떨어지고

미국 대형은행 뱅크오브아메리

전망이 50% 넘는 확률로 예측되는

성장률도 안정적으로 유지되지

카(BoA)도 내년 중반에는 연준이

등 주요 금융기관들 사이에서 금리

만 불필요한 경기둔화에 대비하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관측했다.

인하 예측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기 위해 기준금리를 소폭 인하하

이날 발표한 내년 경제전망에

금리인하 폭은 1년간 0.75%포

는 것이다.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 미국이 팬데믹에서 회복세를

인트~1.75%포인트까지 다양하다.

이달에 주식값이 크게 오른 것은

이어가면서 물가상승률이 낮아지

2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많은 투자자가 두 번째 시나리오를

고 경기 침체도 없이 연착륙할 것

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으로 예상했다.

CME그룹의 금리선물 데이터를 인용, 투자자들은 연준이 내년 5

도이체방크는 이런 투자자들의

기준금리는 2024년 중반에 처음

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예상보다 훨씬 공격적인 금리인하

인하하고, 이후 분기별로 0.25%포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

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고 로이터

인트씩 내려갈 것으로 봤다.

트 인하할 확률을 52%로 예측한

통신이 보도했다.

하지만 대선이 다가옴에 따라 ‘

도이체방크는 내년 전망 보고

정책 불확실성’이 존재하며 후보자

이 수치는 지난 10월 말의 29%

서에서 미국의 완만한 경기침체

의 경제 접근 방식에 따라 금리에

에서 대폭 증가한 것으로 투자자

가 도래하면서 2024년 연준이 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과반수가 내년 상반기에 금리인하

준금리를 1.75%포인트 낮출 것으

BoA 글로벌 리서치 책임자 캔

가 시작될 것으로 예측한 셈이다.

로 예상했다.

다고 보도했다.

투자자들은 또 내년 말까지 기준 금리 4차례 인하를 예측했다. 투자자들이 금리가 내려갈 것으 로 보는 시나리오는 두 가지로 나 눌 수 있다. 하나는 경기침체가 임박했으며, 연준이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금리

디스 브라우닝은 “2024년은 연준

2024년 6월 회의에서 처음으로

이 연착륙을 성공적으로 조율할 수

0.5%포인트 낮추고 이후 나머지

있는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

기간에 1.25%포인트 추가 인하한

서도 “하방 위험이 상방 위험보다

다는 것이다.

더 클 수 있음을 인식하고 있다”

현재 기준금리가 5.25%~5.5%이 므로 내년 말에는 3.5%~3.75%가 될 것으로 본 것이다.

고 말했다. 앞서 UBS는 연준이 내년 3월에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고 예측

이는 금융정보업체 LSEG의 데

했으며, 자산운용사 뱅가드는 2024

최근 채권시장에서 장기채 금리

이터를 근거로 한 트레이더들의 내

년 하반기에 금리 인하가 있을 것

가 단기채보다 더 큰 폭으로 내려

년 말 기준금리 예상치 4.48%보다

으로 내다봤다.

를 내리는 것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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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1, 2023

미 ‘블프’ 매출 2.5% 늘어 직접 발걸음보다 클릭 쪽으로 르면 미국 소매업체의 유동 인구 는 2.1% 증가했다. 특히 건강 및 미용 브랜드는 지난해보다 두 자 릿수 늘었다.

력도가 더 떨어진 것이다.

주하다. 백화점 체인 콜스(Kohl’s)는 최 근 ‘캐피털 원 파이낸셜’ 은행과 공

소매업체 타깃 등에 이르기까지

트닷컴에 따르면 PLCC의 평균 금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

PLCC는 사정이 다르다.

리는 28.93%인데, 모든 일반 신용

다. 일부에서는 물품 구입 시 더 많

일반적으로 특정 체인점에서

카드의 평균 이율은 21.19%다. 일

은 포인트를 제공하거나 무료로 배

만 사용할 수 있는 PLCC는 그동

부 PLCC는 30% 이상을 요구하기

송해 주는 등 혜택도 늘리고 있다.

도 한다.

24일 블랙 프라이데이(블프)에는

보석 및 의류와 함께 스포츠 행사

돼 왔다.

지난해보다 더 많은 사람이 쇼핑

및 레스토랑 지출이 증가한 데 힘

을 즐긴 상황인 가운데 매장 내 매

입은 결과다. 도비 애널리틱스’도 블랙 프라이데

PLCC는 일반 카드보다 더 높은

동 브랜드 카드를 출시해 더 많은

안 소매업체들에 좋은 수익원이

두드러졌다.

소매업체들은 대책 마련에 분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뱅크레이

플레이션을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마케팅 데이터 분석 설루션 ‘어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고급 백화점 니만 마커스와 일반

미국의 최대 쇼핑 대목인 지난

출보다는 전자상거래 매출 증대가

격이 됐다. 금리를 부과하는 경향이 있어 매

그러나 일반 신용카드와 달리,

▲ 지난 24일 미국 뉴욕 쇼핑몰 [사진출처:연합뉴스]

특히 금리 인상은 엎친 데 덮친

카드의 이율이 치솟자 일부 의원

뱅크레이트닷컴의 수석 애널리

그러나 전자 상거래가 계속 확대

스트인 테드 로스만은 “유통되는

되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수

브랜드 전용 카드의 수가 급락했

년간 매장 영업이 차질을 빚으면서

다”라고 말했다.

PLCC 선호 추세는 바뀌었다.

들은 연간 이자율 상한선을 18%로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신용카드 발급자 단체들 은 이율 상한선 설정은 소비자 일

물가 상승에 따라 고객 충성도

부의 서비스 이용을 제한할 것이

한편에서는 일반 신용카드 이용

이의 전자상거래 매출이 작년보다

미국 금융소비자보호국(CFPB)

에 사람이 몰리고, 자체 브랜드 전

7.5% 증가한 98억달러(약 12조8천

에 따르면 PLCC의 지난해 발급

컨설팅업체 매켄지의 최근 보고

현재 미국 가계의 신용카드 부채

용 신용카드(PLCC) 이용은 감소

억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건수는 2015년에 비해 37% 감소

서에 따르면 많은 소비자가 가격을

는 처음으로 1조달러(약 1천300조

했다. 같은 기간 일반 신용카드는

더 중시하면서 지난해에는 팬데믹

원)를 돌파한 상황이다.

33% 증가했다.

이후 어느 때보다 단골 소매점을

추세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이 26일 보도했다.

매장 트래픽 분석 제공업체인 리테일넥스트(RetailNext)에 따

도 과거와는 다르다.

라고 반박한다.

<연합뉴스>

WSJ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 해 블랙 프라이데이 매출은 지난 해보다 2%대 늘었으며, 특히 전 자상거래 매출이 상대적으로 많

진위 판별이 어려운 시대… 美 출판사 올해의 단어는 ‘진짜’

이 증가했다. 또 브랜드 충성도가 줄고 금리

‘진짜의’, ‘진품의’라는 의미의 영어 단어 ‘

이 단어의 검색량은 이전에도 많았지만,

을 했는지 믿을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가 상승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브

어센틱’(authentic)이 미국 유명 사전 출판

올해는 일 년 내내 전례 없이 높은 수준이

그는 이어 “우리는 이제 우리가 목격하는

랜드 전용 카드 사용을 줄여나가

사 메리엄웹스터의 2023년 ‘올해의 단어’로

었다고 이 회사의 피터 소콜로프스키 선임

것들을 더 이상 믿지 않는다. 때때로 우리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정됐다고 27일 AP통신이 보도했다.

편집장은 설명했다.

눈과 귀를 믿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매장과 온라인 매출을 집계하는

AP는 인공지능(AI)의 발전 속에 딥페이

이 사전에서 ‘어센틱’을 찾아보면 “거짓이

메리엄웹스터는 올해 유독 검색량이 늘

마스터카드 스펜딩펄스(Spend-

크(deepfake·AI를 활용해 인물의 이미지

나 모방이 아닌, 진짜의, 실제의”라는 풀이

어 올해의 단어 후보에 올랐던 다른 단어들

ingpulse)에 따르면 미국의 블랙

를 실제처럼 합성하는 기술)가 흥하고 객관

가 첫 줄에 나온다. 이어 “자신의 인격이나

도 함께 소개했다.

프라이데이 소매 매출은 지난해

적 사실·진실의 중요성이 떨어지는 탈 진

정신, 성격에 충실한”, “원본과 동일한 방식

‘엑스’(X)는 소셜미디어 트위터의 새 이

보다 2.5% 늘었다.

실(post truth) 시대의 양상이 반영된 결과

으로 만들어지거나 수행된” 등이 뒤따른다.

름이 되면서 검색량이 급증했고, 할리우드

소콜로프스키 편집장은 “우리는 2023년에

배우 바이올라 데이비스가 2월 그래미상을

전자상거래 매출은 8.5% 증가

라고 전했다.

했지만, 매장 내 매출은 1.1% 느

메리엄웹스터는 단어 조회수와 검색량 증

일종의 ‘진실성의 위기’(crisis of authentic-

받으며 에미상·그래미상·아카데미상·토니

는 데 그쳤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가 정도 등을 토대로 매년 올해의 단어를 선

ity)를 목도하고 있다”면서 “학생이 진짜로

상을 모두 받게 되자 4개 상을 묶어서 일컫

정하고 있다.

이 논문을 썼는지, 정치인이 실제로 이 발언

는 ‘EGOT’의 조회수가 올라갔다. <연합뉴스>

이는 자동차 판매를 제외하고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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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1, 2023

미 고용 냉각 속 보건분야는 ‘훈풍’ 고령화·코로나19 영향

코로나 후 美경제 떠받치던 흥청망청 가계소비 끝나나

미국의 보건(healthcare) 분야가

로 돌아가고 사람들이 팬데믹 때

대학 금융경제학 교수는 “(보건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대출 증가의 일부는 높아진

냉각 조짐을 보이는 고용 시장의

늦춘 정기 검사를 하는 등 곳곳의

야) 일자리 중 가장 큰 부분은 경

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지난

자동차 가격 때문이지만, 카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일상 복귀로 인해 보건업체들은

제가 잘 굴러가는지 여부와는 관

2년간 미국 경제를 지탱하던

빚이 2021년 가을에 비해 약

수요에 맞춰 인력을 늘려야 한다”

계없이, 미룰 수 없는 필수 서비

소비 열풍이 곧 끝날 것으로

34% 늘어나 가장 증가 속도

라고 말했다.

스를 제공한다”며 보건분야의 강

보인다고 미국 CNN방송이 26

가 빨랐다.

일 보도했다.

고령화와 코로나19 팬데믹으 로 인해서 향후 수년간 일자리 수 요가 늘면서 다른 분야의 수요 둔

금리 상승 속에 소비자 지출 약

력한 채용이 가파른 침체를 막을

화 상쇄에 도움이 되고 경기 침체

화와 주택 판매 부진으로 다른 경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를 피할 가능성도 키우고 있다고

제 분야는 활동이 쇠퇴하고 있지

고 WSJ은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 보

만 의료분야 일자리 증가는 계속

도했다.

되고 있다.

높은 주택 비용과 늘어나는 신용카드 빚, 쪼그라드는 가계

고물가는 카드 빚을 증가시 킬 뿐 아니라 악성 대금 연체 도 늘린다.

미국의 고령화 역시 보건 분야

저축이라는 ‘삼중고’로 이르면

지난 3분기 신용카드 빚 잔

가 계속 고용에 나설 수 있다는 점

올해 연말 쇼핑 시즌부터 소비

액의 5.78%가 90일 이상의 악

을 의미하기도 한다.

자들이 지갑을 닫기 시작한다

성연체 상태가 됐다.

WSJ에 따르면 보건 분야는 향후

반면, 보건 분야 이외의 고용은

수년간 강력한 일자리 창출 역할을

10월까지 3개월 동안 1.3% 증가해,

2020년 미국 인구 조사에 따르면

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1분기 2.4% 증가에 비해 위축됐다.

전체 인구의 17%가 65세 이상으

미국인들이 주택 구입이나

미국 노동부 통계를 보면 병원과

전국적인 일자리의 경우 10월에

로 나타났고, 이 비율은 2030년까

임대에 쓰는 비용은 약 40년 만

아울러 미국인들은 팬데믹

의원, 약국 등 보건 서비스 제공업

만 전월보다 15만개 늘었는데, 이

지 21%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기

체들은 지난 10월까지 6개월 동안

는 월간 증가 폭으로는 지난 6월

이에 따라 보건 분야 일자리 수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인

간 저축해둔 돈도 거의 다 써

일자리 증가분의 30%를 차지했다

이후 가장 적었다.

요는 급증하고 많은 사람이 번아

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

는 것이다.

지난해 1분기 이후 악성연체 는 약 90% 늘었다.

버렸다.

하지만 이 분야가 전체 고용에

그중에서도 보건, 정부, 레저·숙

웃(육체적·정신적 소진) 등의 요

에 따르면 중위 가구(median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

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11%에

박 등 3개 부문이 이러한 증가의 거

인으로 일터를 떠나고 있지만, 팬

household)가 중위 가격대의

행(연은)에 따르면 팬데믹 때

도 못 미친다.

의 전부를 차지했다. 올해 초만 하

데믹 기간 나타난 노동력 부족은

주택 구입 원금과 이자에 쓰는

2조1천억달러에 달했던 초과

취업정보사이트 짚리크루터

더라도 광범위한 분야에서 더 많은

악화하고 있다.

돈은 월 소득의 약 41%로, 1984

저축 가운데 지난 6월 기준 1

(ZipRecruiter)의 줄리아 폴락은 “

채용이 일어났던 것과 비교된다.

뉴저지주 뉴 브런즈윅에 있는 로

년 이후 가장 높았다.

조9천억달러를 사용한 것으로

아이들이 놀이공간과 어린이집으

손성원 미국 로욜라 메리마운트

버트 우드 존슨 대학 병원에서는

프레디맥 30년 만기 주택담

간호사 노조가 인력 부족으로 환

보대출(주담대) 금리가 지난 16

코로나가 퍼졌을 때 미국인

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일 기준 7.44%를 찍은 가운데

들이 낮은 주담대 금리로 갈아

수 없다며 파업을 벌이기도 했다.

지난 2년간 중위 가격대 주택

타자 막대한 초과 저축이 발

지난달, 미국 전역에서 비영리

가는 중위 가구 소득의 약 5.5

생했다.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카이저 퍼머

배~6배다. ICE의 통계 집계 시

넌트(Kaiser Permanente) 소속 간

작 후 최고치다.

민간 연구기관 컨퍼런스보드 의 에릭 룬드 수석 이코노미스

호사 등 7만5천여명이 더 많은 인

물가가 치솟아 미국인들의

트는 “특정 시점에 빚은 지속

력 확보 등을 요구하며 미국 의료

비(非)주택 부문 대출도 2003

불가능하게 되고 저축은 더 이

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파업을 벌

년 이후 두 배 넘게 증가해 4

상 남지 않게 된다”면서 올해

이기도 했다.

조8천억달러(약 6천247조원)

말 또는 내년 초 소비 붐이 끝

에 달했다.

날 것으로 내다봤다.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최고투자

▲ 시위에 나선 미국 비영리 의료기관 [사진출처:연합뉴스]

나타났다.

책임자(CIO)인 릭 라이더는 의료

지난 2년간 늘어난 대출 규

룬드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종사자 부족 현상이 앞으로도 전

모는 5천억달러를 넘었는데,

소비자의 4분의 1에서 4분의

반적인 고용 시장을 뒷받침하는 큰

2003년 이후 어떤 2년 단위 기

2가 소비를 줄일 것으로 예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간보다 증가폭이 더 컸다.

상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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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MAR 9, 2018 DEC 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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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 후 죄책감”…진짜 배 터질것 같다면 ‘이렇게’ 하라 과식한 후엔 섬유질과 물 충분히 섭취하고 최대한 움직이기

과식을 하면 여러 가지로 불편하다. 더부룩

다음 날엔 균형 잡힌 아침식사로 하루를 시작

하고, 몸이 축 처지기도 하며, 심한 경우 복통이

과식한 다음 날 아침에는 건강하고 균형 잡

나 위경련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속이

힌 식사로 하루를 시작하도록 한다. 단백질과

과식한 후에는 가벼운 산책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도록 한다. 집안 청소를

답답해 하루 종일 생활하기가 불편한 일도 생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혈당 수치를

과식 후 지나치게 포만감이 들 때 즉각적으

해도 좋고, 장을 보러 가서 입구에서 가장 먼

길 수 있다. 과식하기 쉬운 연말, 다음 날 속을

안정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이런 음식으로 하

로 해소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산책이다.

곳에 차를 주차하고 조금 더 걷는 것도 좋다.

달래줄 방법을 미국 건강정보 매체 ‘Eat This,

루를 시작하면 하루 종일 안정적인 컨디션을

식후에 산책을 하면 정신이 맑아지는 데 도움

Not That’에서 소개한 내용으로 알아본다.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되며, 땀까지 흘린다면 뇌로 가는 혈류가

물 충분히 마시기

증가하고 몸에서 어느 정도 염분도 배출될 수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으면 다음날 몸

있다. 칼로리도 소모할 수 있으니 금상첨화다.

이 붓거나 더부룩한 느낌이 들 수 있다. 과식하

좋지 않다면, 술 대신 물을 마셔보자.

느낌을 떨쳐내는 데 도움이 된다. 만약 운동 을 할 수 없다면, 생활 속에서 조금 더 움직일

다음날엔 섬유질 풍부한 음식을 집중적으로

남긴 음식은 잠시 나중으로 미루기

너무 기름지거나 단 음식, 밀가루가 많이 들

특히, 금요일에 배달 음식을 잔뜩 시켜먹었

어간 음식을 과하게 먹으면 변비가 생기거나

거나 연휴가 지난 다음 해당되는 이야기다. 배

운동 계획은 지키기

다. 물은 과도한 나트륨과 설탕을 몸 밖으로 배

속이 불편할 수 있다. 과식을 한 후 불편하게

부르게 먹고도 남은 음식을 주말 동안 어떻게

과식을 한 후에도 평소 운동 루틴은 지키도

출해 정상적인 수분 상태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배가 부르고 더부룩한 느낌이 든다면, 다음 날

요리해 먹을지 고민 중이라면, 잠시만 멈춰보

록 한다. 땀을 흘리고 나면 더부룩하고 나른한

되며, 더부룩함과 무기력한 증상을 완화한다.

에는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평소보다 더 많

자. 전날 이미 과식을 한 상태이니 다음 날에

이 먹어보자.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식이섬유

는 몸에게 휴식을 주는 게 어떨까? 주말이나

는 변의 부피를 늘려주어 규칙적인 배변 활동

연휴 다음 날에는 남은 음식 대신 섬유질과 단

과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백질이 풍부한 자연식품을 먹어 컨디션을 회

기 전후에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중요한 이유

복하도록 하자. 채소를 충분히 항산화 성분과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를 먹

술은 잠시 멀리

는 것도 과식으로 인한 불편감을 줄이는 데 도

맛있는 음식에 술이 빠질 수 없다고 생각하

움이 될 수 있다. 녹색 채소에 들어있는 섬유

는 사람이라면, 과식을 하는 중에 이미 술도 꽤

질은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

마셨을 가능성이 높다. 아예 마시지 않는 게 어

기 때문에 컨디션을 회복하고 몸이 가벼워지

렵다면, 얼마나 마시는지에 좀 더 주의를 기울

도록 한다. 또한, 채소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

여보자. 과음을 하면 칼로리 섭취량만 늘어나

은 염증을 유발하는 설탕, 지방, 고도로 가공

는 게 아니라, 다음 날 속도 더욱 더부룩하고

된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손상

무기력해질 수 있다. 술을 한 잔 마셨는데 속이

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혈뇨? 방광 망가지는 최악의 습관은? 가장 중요한 위험 인자는 흡연... 금연 시 1~4년 내 방광암 40% 감소

소변을 저장하는 방광에도 암이 생긴다. 방

방광암의 다른 증상으로는 소변을 자주 보

20~30%가 흡연 때문에 생긴다. 흡연의 기간

여성과 어린이라는 통계가 있다. 무심코 피

광암이다. 흔한 증상은 통증이 없이 눈으로 보

거나 배뇨 시 통증, 소변이 급하거나 너무 급

및 흡연량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으며, 흡연

우는 담배 연기에 내 아이가 병들 수 있다.

이는 혈뇨다.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이

해서 소변을 지릴 수도 있다. 특히 치료에 잘

을 일찍 시작할수록 위험도가 높다. 금연을

다. 간장색이나 선홍색 등 뚜렷한 혈뇨도 있

반응하지 않는 방광염, 전립선염의 경우 방광

시작하면 1~4년 내에 방광암이 40% 가량 줄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과일…

지만 살짝 비치는 증상, 현미경으로만 볼 수

암의 가능성을 생각해야 한다. 암이 상당히 진

고 25년 후에는 60% 감소한다.

평소 방광 건강에도 신경 써야

있는 것 등 다양하다.

행하면 체중 감소와 전이에 의한 뼈의 통증, 아랫배에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한다.

소변에 피 섞여 나오는 경우… 방광암, 결석, 감염 등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 마셨다가…

방광암 예방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어린이가 방광암?

역시 금연이다. 간접흡연도 피해야 한다. 양

가장 중요한 위험 인자는 흡연…

배추와 케일, 브로콜리 등 십자화과 채소를

금연 시 1~4년 내 방광암 40% 감소

꾸준히 먹으면 방광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혈뇨가 있다고 방광암에 걸렸다고 단정지

방광암 암세포가 근육층을 침범한 경우 방

몸의 손상을 줄이는 항산화 영양소와 식물생

을 수는 없다. 오히려 감염이나 결석이 혈뇨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방광암을 일으키

광을 적출할 수도 있다. 이후 소변 배출을 위

리활성물질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다른

의 더 흔한 원인이다. 며칠이 지나 갑자기 혈

는 가장 중요한 위험 인자는 흡연이다. 담배

해 기구를 부착하는 등 삶의 질이 크게 떨어

녹색 채소와 과일, 통곡물도 좋다. 특히 담배

뇨가 멈추는 경우도 있다. 이때 병이 없어졌다

의 발암 물질은 피를 통해 방광으로 들어가

질 수 있다. 드물지만 어린이에 방광암이 생

를 많이 피우는 사람은 중년이 되면 방광 건

고 생각하면 안 된다. 눈에 보인 혈뇨가 한 번

점막 세포를 지속적으로 자극해 암세포가 생

긴 외국의 사례가 있다. 필터를 통하지 않고

강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이라도 있었다면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40

긴다. 흡연자가 방광암에 걸릴 확률은 비흡연

담배 끝에서 바로 나오는 연기에 발암 물질

세 이상이라면 방광암을 의심하는 것이 좋다.

자의 7배다. 남자 방광암의 50~65%, 여자는

이 더 많다. 간접흡연의 최대 피해자는 주로

<코메디닷컴>


DEC 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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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인터넷 중독 걱정?… “정신건강 해치지 않아” 168개국 200만 명의 정신건강 데이터와 WHO 데이터 분석 결과 사용량과 비교했다. 첫 번째는 2005년~2022

연구는 가장 시급히 필요한 데이터가 IT기업

터넷 사용이 사람들의 정신건강에 위협이 되 노력했지만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년 168개국에서 15세~89세에 해당하는 200

과 온라인 플랫폼에 의해 지속적으로 수집되

지 않는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왔다.

만 명의 정신 건강 데이터와 인터넷 및 스마

고 분석되고 있음에도 독립적 연구를 위해선

그는 특히 인터넷 사용이 젊은 층과 여성의

트폰 사용량 비교다. 두 번째는 WHO 회원

공개되고 있지 않다“면서 해당 데이터의 투

건기구(WHO) 200여개 회원국 자료와 인터넷 심리적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우려와

국 200여국에서 2000년~2019년 수집한 불

명한 공개를 촉구했다.

사용량을 비교한 분석한 결과다. 《임상 심리 관련해 “연령이나 성별에 특별한 차이가 있

안, 우울증, 자해에 관한 데이터를 토대로 해

과학(Clinical Psychological Science)》에 발 는지 꼼꼼히 검사했지만, 특정 그룹이 더 위

당 국가의 인터넷 사용량과 비교했다. 하지

해당 논문은 다음 링크(https://

표된 영국 옥스포드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 험하다는 대중의 생각을 뒷받침할 증거를 찾

만 인터넷 사용 증가로 인한 심리적 영향은

journals.sagepub.com/

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8일(현지시 지 못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20년간 인

발견되지 않았다.

doi/10.1177/21677026231207791)에서 확

인터넷 중독이란 표현이 있을 정도지만 인 결하는 ‘스모킹 건’을 찾기 위해 매우 열심히

168개국 200만 명 이상의 데이터와 세계보

간) 보도한 내용이다.

터넷 사용은 훨씬 늘었지만 여성의 평균적 삶 의 만족도는 더 높아졌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인할 수 있다. 연구진은 그럼에도 인터넷 사용의 영향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IT기업과 플랫폼기

연구를 이끈 옥스퍼드대 인터넷 연구소에 연구진은 웰빙과 정신 건강에 관한 두 가

업이 더 많은 데이터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

지빌스키 교수는 “기술과 삶의 질(웰빙)을 연 지 보고서의 데이터를 인터넷 및 스마트폰

혔다. 연구진은 “인터넷 기술의 영향에 대한

서 인간행동 및 기술을 가르치는 앤드류 프르

<코메디닷컴>

‘핫커피’ 쏟아도 괜찮아?… 음악의 오묘한 힘 좋아하는 음악 들을 때 통증 비교 연구

음악은 ‘국가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이라는 별명이 있다. 좋은 음악을 들었을 시 우리 몸에서는 도파민, 에 피네프린(아드레날린) 등 물질이 나오는데 이들은 행 복감이나 만족감, 즐거움과 같은 감정을 느끼게 해줘 삶의 활력을 주기 때문이다. 이런 음악이 실제 진통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은 사람 의 통증 정도가 좋아하지 않는 음악 혹은 노래를 듣지 않은 사람에 비해 낮았다는 이유에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캐나다 맥길 대의 통증센터 연구원들은 자원자 63명을 대상으로 실 험을 진행했다. 이때 연구진은 피험자에게 ‘자신이 가 장 좋아하는 노래’를 선택하도록 요청했다. 연구 참가자들은 헤드폰을 착용했다. 연구진은 이들 에게 △그들이 선택한 가장 좋아하는 노래 △연구진이 무작위로 선택한 노래 △노래를 틀지 않은 무음 상태 등 3가지 중 한 가지를 참가자에게 들려줬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이 노래를 듣는 도중 열탐침이라 고 불리는 가열된 막대 장치를 그들의 팔뚝에 잠깐 대 었다가 떼었다. 이는 마치 뜨거운 커피가 피부에 접촉 하는 정도의 고통이라고 알려졌으나 심각한 신체 손상 은 일으키지 않는다. 연구 결과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은 참가자들

이 느낀 통증 정도가 가장 낮았다. 통증 감소는 일반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효과는 좋아하는 노래를 듣던 중 ‘소름(전 율)’을 느꼈다고 보고한 참가자에게서 가장 두드러지 게 나타났다. 과거 영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실험을 진행한 적이 있다. 영국 브루넬대학교 연구진들은 수술 전·중·후 의 환자를 700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연구진은 (수술 전·중·후로) 음악을 들은 환자들 은 듣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수술 후 불안감을 훨씬 덜 느끼고 후유증으로 인한 진통제가 훨씬 덜 필요했다 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는 수술 전에 좋아하는 노래를 들은 사람에게서 효과가 가장 컸으며, 수술 후 환자에게도 그 효과가 있 었다. 심지어 수술 중인 환자는 수술 중일 때만 음악을 틀었음에도 통증이 덜했다는 환자도 있었다. 이는 수 술로 의식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뇌에선 통 증을 줄이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났음을 시사했다. 음악이 이러한 효과가 있는 것에 대한 한 가지 이론 은 음악을 들을 시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대마초와 유사한 물질인 ‘엔도칸나비노이드’의 방출 을 촉발한다는 것이다. 이 물질은 뇌에서 쾌감을 느끼 게 하는 물질로 운동 시 분비돼 기분을 좋게 만들고 행

복감을 느끼게 한다. 또 인체 진통 효과도 해당 물질 분비에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영국 노팅엄대 연구를 보면 실험자는 한 피 험자를 대상으로 그가 합창단에서 노래하기 전·후와 30분 자전거를 타는 운동을 한 뒤 혈액 내 엔도칸나비 노이드 수치를 각각 측정해 비교해보았다. 두 활동 모두 엔도칸나비노이드의 상승을 야기했지 만, 노래를 부를 때 그 효과는 두 배 가량 컸다(혈액 수치 42% 증가). 이때 해당 연구자들은 “노래가 기분 을 좋게 만드는 데에 대한 아주 자연스러운 방법일 수 있다”고 했다.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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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는 당뇨에 ‘독’…건강하게 겨울나려면? 한파 발생 후 3주에 걸쳐 당뇨인 입원 1.45배, 사망 2.02배 증가 아주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김경남 교수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파 발생 후 3주에 걸쳐 당뇨인의 입원은 1.45배, 사망은 2.02배 증가했으며 한파의 강도가 강 하고 길수록 입원과 사망률이 더 높아졌다.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는 추위에 노출 시 말초혈관 수축이 충분히 되지 않고 떨 림을 통한 열 생산이 줄어드는 증 체온조절 능력이 감소한다”며 “이로 인해 추위 에 더 취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한파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평소 가벼운 실내운동과 적절한 수분섭취를 하고 고른 영양소로 채워진 식사를 해야 한다. 실내 환경은 적정온도(18~20도)와 적정습도(40~60%)를 유지하고 아주 추운 날 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한다. 외출 시 내복이나 얇은 옷을 겹쳐 입고 장갑, 목 도리, 모자, 마스크를 착용하면 보온에 도움이 된다.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는 일반 성인에 비해 체온을 유지하는 능력이 약하므로 한 파가 오면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보온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다면 급격한 온도 변화에 증상 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갑작스럽게 추위에 노출되지 않게 주의하고 무리한 활동 을 피한다. 빙판길, 경사지거나 불규칙한 지면, 계단을 피해 가급적 평지나 승강기 를 이용하고 보행 시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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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칼럼

송영일목사 새생명교회 담임목사

나쁜 누룩을 주의하라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 룩을 주의하라”(막8:15)라고 경고해 주셨다. 누룩은 빠른 속도로 빨리 퍼지는 성질이 있 다. 술을 빚을 때나 빵을 만들 때 주로 이 누룩 을 사용한다. 누룩으로 발효를 시켜 온 술독에 퍼지게 하 고 빵을 부풀게 한다.

혹은 어리석게도 나쁜 누룩에 의해서 오히려 바쁜 영향을 받고 있지는 않는가? 그런 사람을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누가 뭐라 카더라”는 말을 듣고 두려워하 고 낙심한다면 나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다. 나쁜 영향을 받으면 사람이 근심하고 낙심 하게 된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시켜

그래서 누룩은 영향력에 대한 상징이다.

가나안땅으로 인도하시려고 12지파의 대표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자들을 가나안 땅으로 보내 정탐을 시키셨다.

못하느냐?”(고전5:6/갈5:9)

40일간의 정탐을 마친 후 12명 중에서 갈렙

누룩에는 좋은 누룩과 나쁜 누룩이 있다.

과 여호수아를 제외한 10정탐꾼들은 부정적

나쁜 누룩은 나쁜 영향력을 확산시킨다.

이고 두려운 보고를 했다.

좋은 누룩은 좋은 영향력을 확산시킨다. 성도는 세상의 소금과 빛이다. 교회는 좋은 영향력으로 세상을 바꿔야 할 사람들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소금의 존재 와 빛의 존재가 되어야 한다.

그로인하여 백성들이 원망과 불평으로 가득 차게 되었다. 갈렙과 여호수아를 좋은 누룩의 대표이다. 백성들에게 나쁜 영향을 끼친 10정탐꾼들을 나쁜 누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로인하여 하나님께서 진노하셨고 결국 40

그래야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지 않을까?

일을 1년으로 계산하여 40년동안 광야에서 유

그러나 나쁜 누룩은 나쁜 존재를 의미한다.

리방황하는 고통의 긴 세월을 보내야만 했다

나쁜 누룩의 존재는 당연히 나쁜 영향력을

(민14:33-34).

끼치 수 밖에 없다. 나쁜 소문을 누룩처럼 퍼뜨리고 있지는 않 는가? 그런 사람은 나쁜 누룩의 존재로 악의 도구 의 사명을 다 할 뿐이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경고하신 바리새인의 누 룩이란 무엇일까? 형식주의와 외식이라는 누룩이다. 신앙의 형식과 법의 틀에 갇혀 있을 뿐이다. 거기에는 은혜가 흐르지 않는다.

전죄와 심판만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헤롯의 누룩은 무엇일까? 마태복음 16장에 보면 “바리새인과 사두개 인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하신다. 사실상 헤롯과 사두개인은 한 통속이다. 헤롯 가문은 세속주의 혹은 물질주의라고 말할 수가 있다. 사두개인들은 제사장 출신들이었다. 그들은 헤롯과 가까이 어울리며 정치적으로 로마와 결탁해서 살았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당신의 제자들이 이 헤 롯의 누룩을 조심하라고 하신다. 물질은 이 시대의 최대의 우상이다. 물질이 없이는 살 수 없다. 그러나 물질은 우리가 숭배할 대상은 아니다. 이 시대의 물질주의를 어떻게 극복할 수가 있을까? 물질의 노예가 되지 말고 물질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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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기관 A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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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준 ( Yong J. An ) 변호사

아버지의 사랑 편지 이제부터 당신이 들으실 말은 모두 진실입니다. 이 말을 진실로 받아들이신다면 당신의 삶이 바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말은 하나님, 그 분의 마음에서 진정으로 우러나온 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그 분은 당신의 삶 속에서 그토록 찾고 다녔던 바로 그 아버지이십니다. 여기 그 분의 사랑의 편지가 있습니다. 아버지의 사랑 편지, 하나님이 당신에게 보내는 친밀한 메세지...

나의 딸, 나의 아들아, 너는 나를 잘 모르겠지만. 나는 너에 대해 잘 알고 있단다. (시편 139:1) 네가 앉아 있을 때나, 서 있을 때나. (시편 139:2) 어디서 무엇을 할 때든지 말이다. (시편 139:3) 심지어 너의 머리카락 숫자까지 알고 있지. (마태복음 10:29-31) 넌 나의 형상 그대로 만들어 졌단다. (창세기 1:27) 내 안에서 너는 살아가고, 움직이고, 존재하며, 너는 언제나 사랑스런 나의 자녀이구나. (사도행전 17:28) 나는 심지어 네가 복중에서 지어지기 전에 너를 알았고. (예레미야 1:4-5) 이 세상의 창조를 계획할 때부터 너를 선택했단다. (에베소서 1:11-12) 너는 어쩌다가 태어난 게 아니라, 너의 모든 날은 이미 나의 책에 다 씌여 있단다. (시편 139:15-16) 네가 태어난 날을 내가 결정했으며, 어디서 살아갈 지도 내가 정했단다. (사도행전 17:26) 너는 위대하고, 놀랍도록 만들어 졌단다. (시편 139:14) 너의 어머니의 태에서 내가 너를 짜 맞추었으며, (시편 139:13) 네가 어머니 뱃속에서 나올 때에, 내가 너를 받아 주었단다. (시편 71:6) 많은 사람을이 나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구나. (요한복음 8:41-44) 나는 전혀 멀리 있지 않으며, 너에게 화가 나 있지도 않다. (요한일서 4:16) 오히려 완전한 사랑을 너에게 나타내고 있단다. 너에게 풍성한 나의 사랑을 나타내는 것이 나의 뜻이다. 너는 나의 참 자녀이고, 나는 너의 참 아버지이기 때문이다. (요한일서 3:1) 나는 너의 육신의 아버지보다 더 많은 것을 너에게 줄 수가 있고, (마태복음 7:11) 나는 완전하다. (마태복음 5:48) 네가 받은 모든 좋은 것들은 다 나에게서 나왔단다. (야고보서 1:17) 네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을 내가 만족 시키고 있단다. (마태복음 6:31-33) 너에 대한 나의 계획은 언제나 희망으로 가득 차 있지... (예레미야 29:11) 나는 변함없는 사랑으로 너를 사랑한다. (예레미야 31:3) 너에 대한 생각은 해변가의 모래알보다 많구나. (시편 139:17-18) 나는 노래를 부르며 너에 대해 즐거워하고, (스바냐 3:17) 너를 위한 좋은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란다. (예레미야 32:40) 넌 나의 소중한 보물이다. (출애굽기 19:5) 나의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너를 이 땅에 세울 것이며, (예레미야 32:41) 네게 크고 놀라운 일을 나타낼 것이다. (예레미야 33:3) 온 마음을 다해 나를 찾으면 나를 만날 것이다. (신명기 4:29) 나를 기쁘게 하면, 너의 소원을 이루게 할 것이다. (시편 37:4) 왜냐하면 내가 그러한 소망들을 너게게 주었기 때문이다. (빌립보서 2:13)

난 네가 상상하는 할 수 있는 것 보다 더 많은 것을 행할 수 있고, (에베소서 3:20) 언제나 너의 가장 큰 도움이란다. (데살로니가후서 2:16-17) 모든 환란으로부터 너를 보호하며, (고린도후서 1:3-4) 네가 마음에 상처를 입었을 때, 내가 너의 곁에 있을 것이다. (시편 34:18) 목자가 양을 지키듯 지켜 줄 것이다. (이사야 40:11) 언젠가는 너의 눈물을 닦아 주고, 네가 겪은 모든 고통을 사라지게 할 것이다. (요한계시록 21:3-4) 나는 너의 아버지며, 심지어 나의 독생자 예수를 사랑하는 것만큼 너를 사랑한다. (요한복음 19:25) 예수를 통하여 나의 사랑을 드러내었지 (요한복음 17:26) 그는 나의 완전한 형상이다. (히브리서 1:3) 그는 내가 너를 미워하는게 아니라, 사랑하고 있으며. (로마서 8:31) 내가 너의 죄를 세고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었다. 예수의 죽음으로 너와 내가 화해할 수 있었으며, (고린도후서 5:18-19) 그의 죽음은 나의 사랑의 최고의 표현이었다. (요한일서 4:10) 너를 다시 사랑하기 위해 나는 내가 사랑한 모든 것을 포기 했단다. (로마서 8:31-32) 만약 네가 나의 아들 예수를 받아 들이면, 나를 받아 들이는 것이다. (요한일서 2:23) 그리고 어떤 것도 다시는 너와 나를 가르지 못할 것이다. (로마서 8:38-39)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오렴, 천국에서 가장 큰 잔치를 준비해 놓았단다. (누가복음 15:7) 나는 이때까지 너의 아버지였고, 앞으로도 항상 그러할 것이다. (에베소서 3:14-15) 나의 질문은…”너도 나의 자녀가 되기를 원하는가?”이다. (요한복음 1:12-13) 나는 너를 기다리고 있단다… (누가복음 15:11-32) 사랑하는 너의 아버지… 전능하신 하나님…

하늘의 아버지께서는 당신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원하십니다.

이제 영원한 천국을 소망할 때입니다.

당신을 위한 거룩한 목적과 하나님의 사랑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이를 받아들이기를 원한다면,

전능하신 하나님의 사랑스런 자녀로 영원히 살아가는 것이,

다음의 내용을 따라 고백해 보세요.

하나님께서 당신을 창조한 목적입니다.

사랑하는 예수님,

예수님께서 이천년전 십자가에서 죽으셨을 때

저는 당신이 나의 죄를 대산하여 죽으셨다는 것과

이미 당신의 길을 회복해 놓으셨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영원히 살 수 있음을 믿습니다.

예수님을 진심으로 믿으면 절망이 아닌

당신의 삶을 제 삶으로 받아들이고,

영원한 생명을 되찾게 됩니다.

나의 죄에 대해 당신께서 용서하셨음을 받아 드립니다.

천국의 모든 것이 당신을 위해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님의 아버지가 나의 아버지가 될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A 67

DEC 1. 2023

코리안저널 샌안토니오 E-mail:satxlcc@gmail.com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210-463-3700 A 67

DEC 1, 2023

미국인 기대수명 77.5세…팬데믹 때 급감했다 1.1년 늘어 2년 연속 줄다 회복세…팬데믹 전보다 여전히 낮아 자살률 10만명당 14.3명…1941년 이후 최고치

에는 도달하지 못했다고 CDC는 설명했다.

만명당 14.3명으로 전년도(14.1

미국인 기대수명은 78.8세였다.

명)보다 올라갔다고 밝혔다.

증가는 코로나19로 인한 사

해당한다. 앞서 CDC는 작년 미국의 자살

만 증가폭은 팬데믹 영향으로

자 수가 4만9천449명(잠정집계)

2019∼2021년에 줄어든 기대

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못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성별과 인종 등 모든 그룹에서 기대수명이 늘었다.

이는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사상 최대로, 전년도 최종 집계(4만8천183명)보다는 2.6% 증가한 수치다.

여성의 기대수명은 2021년

CDC는 수사 결과 등에 따라

79.3세에서 지난해 80.2로, 남

뒤늦게 자살로 확인되는 사례

성은 73.5세에서 74.8세로 각각

가 추가되면 최종 자살자 수는

증가했다. 남녀 기대수명 격차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인의 기대수명은 코로나

5.8세에서 5.4세로 소폭 줄었다.

<연합뉴스>

▲ 미국 워싱턴에 등장한 코로나19 사망자 추모 깃발들

으로 지난해 미국인의 기대수명

이는 80세가 훌쩍 넘는 한국,

19 팬데믹의 영향으로 2020년

인종별로는 아시아인 84.5세,

이 전년도보다 1년 이상 늘었다

일본, 유럽 선진국들에 한참 못

77세, 2021년 76.4세로 2년 연

백인 77.5세, 흑인 72.8세 등이

고 29일 로이터와 AFP·AP통신

미치는 수준이다.

속 줄었다가 코로나19 사망자

었다. 미국 원주민의 기대수명이

기대수명(Life expectancy at

가 감소하면서 다시 늘었다. 심

67.9세로 가장 짧았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birth)이란 특정 연도에 태어난

장병과 암, 살인으로 인한 사망

에 따르면 작년 미국인 기대 수

아기가 앞으로 생존할 것으로

감소도 영향을 미쳤다.

명은 77.5세로 전년도보다 1.1

기대되는 평균 연수를 말한다.

등이 보도했다.

이는 1941년 이후 최고치에

망 감소의 결과”라면서 “하지

수명 2.4세를 완전히 만회하지

년 길어졌다.

난해 미국의 자살률이 인구 10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 CDC는 “지난해 기대수명

코로나19 사망자 감소의 영향

CDC는 별도 보고서에서 지

하지만 아직은 팬데믹 전 수준

기대수명은 회복세이지만 자 살이 계속 늘며 기록적 수준에 이른 것은 문제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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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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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 2023

종교 칼럼

천생연분 (천생배필) “옛날에 코끼리 노총각하고 허리가 절록 한 개미 처녀가 눈이 맞아 결혼을 했단다. 그런데 코끼리 신랑이 심장병이 발짝하여 첫날 밤도 못 치루고 죽고 말았단다. 이걸 어째!.. 다음날 장례 행열에 신부 동생 개미가 “언니야! 이제 어떡하우 형부와 첫날밤도 못 치루고 갔으니 이제 어떻게 살아” 언니를 위로 한답시고 반복해서 말하니 눈물만 흘리면서 장례행열 뒤를 따르던 언니 개미가 “야 ! 그게 문제가 아니라 이걸 너희 형부를 어느 세월에 다 묻을수 있나 이게 문제다 이것아“ 했다는 것이다. 세상살다 보면 큰 코끼리 묻을 순간이 아니면 이냥저냥 웃고 사십시다. 안 그라요?.. 천생연분 천생배필은 “내 얼굴에 웃음나게 웃음짓게 하는 그 사람이 바로바로 천생배필이고 천생연분이란 것이다” 살아생전 우리 외할머니가 하신 말씀입니다. 어느 목사님과 나눈 대화를 적어봤습니다. 우린 하나님 뜻안에서 더 큰 찬양의 입술을 부부가 함께 모우고 있으니.. 천생연분 보다 더 강한 위에서 주신 사명과 헌신의 회복입니다. 할렐루야! 서울사랑의부부합창단 정 진 현 장로

<연합뉴스>

휄로십 커뮤니티 교회 Fellowship Community Church

2023 년 표어: 주님의 날개 아래 비상하는 교회 말씀과 찬양과 기도가 살아있는 교회 기쁨이 넘치는 사랑과 나눔과 교제가 있는 교회 휄로십 커뮤니티의 주일 예배에 회복과 생명이 있는 교회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기쁨이 있는 교회 God First 주일 예배: 오후 1시 30분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요한일서 1장 3 절

담임 목사 :

최은택 목사

2600 Roy Richard Dr. 2nd FL. Schertz TX. 78154 * Cell: 808-989-7541 * Home Page: http://www.fellowshipccs.com/ * E-mail: eunchoifc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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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중남부 E-mail:kjhou2000@yahoo.com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713-467-4266 DEC 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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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입양 한인 교수 “친부모 용서…당시엔 최선이었을 것” 1977년 6월10일생 김고은 씨, 12월 입양 후 첫 한국 방문

“친부모가 입양을 선택한 것

거예요. 저는 지금 행복하고 건

미국 입양 한인 제시카 김 로

현재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

을 용서합니다. 그 당시에는 서

강하게 살고 있어요. 친부모도

저스(한국명 김고은·46) 씨는

그 북부의 작은 대학에서 교수

로를 위한 최선의 방법이었을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랍니다”

29일 아동권리보장원 입양인지

로 일하면서 극장 책임자로도

원센터에 보낸 뿌리 찾기 사연

활동하고 있다.

에서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친

김씨는 “극은 제가 기억하는

가족을 알 수 있다면 좋을 것”

것 중 항상 열정을 가져온 대상”

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라며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

입양 기록에 따르면 김씨는 1977년 6월 10일에 서울에서 태어났고, 사직파출소 문 앞에 서 발견됐다.

다는 점에서 운이 좋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봄 학기에 4명 의 한국 학생을 가르치면서 본

이후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이듬해 6월 미국 펜실베이니아 의 한 가정에 입양됐다.

격적으로 뿌리 찾기에 관심을 갖게 됐다. 다음 달에는 입양 후 45년 만

쉽게 해결되지 않을 수 있다는

그는 회계사인 양부와 주부인

에 처음으로 한국을 여행할 계

것을 안다”면서도 “친가족 찾

양모 밑에서 자랐다. 그에게는

획이다. 아직은 한글을 조금 읽

기는 계속 진행 중”이라고 강

양부모가 한국에서 입양한 여

을 줄 아는 유치원 입학 전 수

조했다.

동생도 한 명 있었다.

준에 불과하지만, 넷플릭스에서

김씨는 코네티컷의 한 대학에

한국 드라마를 몰아서 보는 등

서 영문학을 공부한 뒤 오레곤

한국 여행을 위해 한국어를 배

대에서 연극사를 전공해 석·박

우고 있다.

사 학위를 받았다.

<연합뉴스>

김씨는 “친가족 찾기가 결코

2023년 건강보험 공식 가입기간이 시작됐습니다. 지금 바로 HealthCare.gov에서 보험에 가입하세요! 모든 사람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부담없는 비용으로 이용할 자격이 있습니다. 2024년 건강 보험 보장을 위한 건강보험 마켓플레이스 공식 가입 기간이 11월 1일부터 HealthCare.gov에서 시작됩니다. 꼭 알아야 할 사항 ● 이용 대상: 현재 보험이 없거나, 재가입을 원하거나, HealthCare.gov를 통해 건강보험 플랜을 변경하려는 사람. ● 더 큰 절약 기회: 새로운 법안 덕분에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가입한 대다수 고객들은 HealthCare.gov에서 개인 및 가족에 대한 비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 는 저렴한 보험료를 계속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보험료: HealthCare.gov 가입자 5명 중 4명은 재정 보조를 받아 월 $10 이하의 보험 플랜을 찾을 수 있습니다. 보험료는 가입자의 나이, 가족 구성원 수, 가구 소득, 거주 지역, 선택한 플랜 및 기타 요소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부 가입자는 해당 주의 메디케이드나 아동 건강보험 프로그램(CHIP)을 이용할 자격이 있을 수 있으며, HealthCare.gov를 통해 이러한 옵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제공 사항: HealthCare.gov에서 제공되는 보험 상품들은 다양한 범위의 혜택과 종합적인 보장을 제공합니다. 모든 보험 플랜은 유명한 민간 보험사에서 제공하는 상품으로 가입자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보장합니다. 플랜들은 연례 건강 검진과 같은 예방 서비스를 비롯해, 입원, 처방약, 피임약, 의사 진료, 응급 치료 등 필수 의료 혜택을 보장합니다. HealthCare.gov의 모든 플랜은 기저 질환을 근거로 보장을 제외하지 못하도록 금지되어 있습니다. 신청 방법 ● HealthCare.gov에 접속해 집에서 편하게 신청 절차를 시작하거나 업데이트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시작과 함께 한 번에 신청 절차를 완료합니 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HealthCare.gov에서 지역상담소 찾기(https://localhelp.healthcare.gov/)를 방문하여 온라인 디렉토리를 검색하고 가까운 곳에 서 신청 절차 등을 도와줄 수 있는 에이전트나 중개인, 또는 상담사와 직접 상담을 예약하거나, 전화, 또는 이메일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마켓플레이스 콜센터(1-800-318-2596)로 전화해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마켓플레이스 콜센터는 하루 24시간 주 7일 운영되며, 200개 이상의 언어 서비스가 지원됩니다. 지금 행동하세요 오늘 바로 가입하거나 기존 플랜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12월15일까지 플랜을 선택하면 2024년 1월1일부터 보장이 시작돼 1년 내내 보장받 을 수 있습니다. HealthCare.gov를 방문하여 자신의 선택 옵션을 확인하세요. <기사제공: 미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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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 2023

종교 칼럼

권사입니다.

선한 청지기 (베드로전서 4:7-11)

보다 사랑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

예루살렘 교회 집사의 기준은

다. ‘열심으로’ 란 말은 ‘잡아 늘인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1) 성

다’ 는 뜻입니다. 능력을 극대화

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2) 칭찬 듣

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랑하

미켈란젤로는 조각가요 화가

이 아닙니다. 또한 일할 수 있는

신약에 와서는 비울과 베드로

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되 사랑의 힘을 잡아 늘여 허물

이며 건축가요 시인입니다. 그가

건강이 항상 있는 것도 아닙니다.

가 직분자에 대한 조건들을 이야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 우리는

이 보이지 않을 정도까지 사랑하

시스티나 경당의 천정 벽화를 그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일할 수

기 합니다. 감독(목사) 집사는 같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는 것입니다. 선한 청지기들은 이

리고 있었습니다. 아래에서는 높

있는 기회도 항상 있는 것이 아닙

은 조건입니다. 선한 일을 사모하

전무하리라 하니 온 무리가 이 말

와 같이 “열심으로” 사랑해야 합니

은 천정의 모습이 정확하게 보이

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선한 청지

며 가정에 충실해야 하며, 책망할

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

다. 주안에서 사랑을 회복하시기

지 않습니다. 그래도 그는 천정에

기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베드로

것이 없으며, 절제하며 근신하며

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

바랍니다. 서로 사랑함으로 다른

가까이 붙어서 선 하나 하나를 정

는 로마 제국의 박해로 여러 가지

아담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

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

사람의 허물을 덮어 주어야 합니

성을 다해 그리고 있었습니다. 아

시험과 고난을 당하는 성도들에게

치기를 잘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

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한 안디옥

다. 부디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

래에서 바라보던 친구가 말했습니

각자가 사명을 받은 하나님의 청

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관용하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사도들 앞

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선

다. “여보게, 여기서는 아무 것도

지기임을 기억하라고 말씀합니다.

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치

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

한 청지기같이 되시기 바랍니다.

보이지 않네. 그냥 적당히 그리고

생명, 시간, 재능, 능력, 재산 모든

아니하며 자기 집을 잘 다스리며

들에게 안수하니라. 사도 베드로

3. 셋째로 서로 봉사하여야 합니다.

내려오게나.” 그러자 미켈란젤로

것도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것입

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 외인에

는 집사님, 권사님 (청지기)에 당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

가 친구를 향해 소리쳤습니다. “

니다. 그러므로 맡기신 것들을 자

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부 합니다.

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여보게. 이 그림을 다 그린 후에

율적으로 잘 감당하여 하나님 앞

한다고 했습니다. 이와 같이 집사

1. 첫째로 근신하며 기도하여야 합니다.

같이 서로 봉사하라”

이 그림의 성과가 어느 정도인가

에서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여김

들도 단정하고 일구이언을 하지

교회의 일, 하나님의 일은 기도

사람이 마지막 순간에 후회하는

제일 잘 아는 사람이 누구라고 생

받도록 선한 청지기의 삶을 살아

아니하고 술에 인박이지 아니하

하고 해야 합니다. 기도가 첫 번째

것 세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좀

각하는가?” “그야 자네겠지.” “맞

야 합니다. 항상 마지막 때가 있

고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

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인도

더 참을 걸, 좀 더 즐겁게 살 걸,

네. 내가 알고, 하나님이 아시는

음을 의식하며 우리의 삶을 돌아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

하심을 구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

좀 더 베풀 걸” 봉사는 베푸는 것

한 나는 최선을 다하여 그릴 수

보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진 자라야 할지니. 책망 할 것이

께서 역사 하시고 능력을 베풀어

입니다. 팔을 다쳐 깁스를 오랫동

밖에 없다네.” 자기의 삶은 자신

제직의 기원 (출 18:17-27)

없으면. 여자들도 이와 같이 단정

주십니다. 그러기에 주의 이름으

안 하였다가 풀면 그 동안 쓰지 않

이 가장 잘 압니다. 뿐 만 아니라

광야에서의 모세는 200만이 넘

하고 참소하지 말며 절제하며 모

로 하는 일은 무엇보다 먼저 기도

았기 때문에 팔 힘이 없습니다. 샘

진실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더 잘

는 백성들의 재판을 하는데 너무

든 일에 충성된 자라야 할지니라.

로 시작해야 합니다. 어떤 일도 기

터의 물은 퍼낼수록 맑은 물이 괴

아십니다. 청지기란 자신의 삶에

나 힘이 들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집사의 직분을 잘한 자들은 아름

도보다 앞서가서는 안 됩니다. 기

지만 산 속의 옹달샘은 떨어지는

최선을 다하며, 주어진 시간 속에

그의 장인 이드로가 10부장, 50부

다운 지위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

도를 뒤로 세우는 것은 하나님을

낙엽에도 물은 곧 썩어버립니다.

서 열심을 다하는 사람들을 의미

장, 100부장, 1000 부장을 세워서

있는 믿음에 큰 담력을 얻느니라.

뒤로 세우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

우리 주변에는 우리의 선한 일을

합니다. 때때로 우리는 최선을 다

재판을 하면 쉽지 않겠나 하는 조

바울의 제자 중에는 디모데, 디도

다. 기도하되 정신을 차리고 기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변명으로 환

언을 합니다. 그러나 아무나 뽑지

가 대표적인 목사입니다. 나의 동

하라고 본문은 강조합니다.

러기에 봉사하고 섬기는 삶이야

경과 재능과 부족한 물질, 건강 탓

말고 “온 백성 가운데서 1)재덕(재

역자라고 표현합니다. 겐그리아

2. 둘째로 열심으로 사랑하여야 합니다.

말로 최상의 가치를 사는 삶이요

을 내세웁니다. 하지만 내게 주어

능과 덕)이 겸전한 자 2)하나님을

교회 일꾼(집사, 권사) 뵈뵈, 고린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

행복한 삶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진 시간이 길지 않습니다. 선한 일

두려워하며 3)진실무망 하며 4) 불

도에서 함께 동역했던 브리스길

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에 쓸 수 있는 돈이 항상 있는 것

의한 이를 미워하는 자” (18:21)

라 아굴라 부부가 대표적인 집사,

느니라” 하나님의 청지기는 무엇

담임목사. 254-289-8866)


DEC 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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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맥알렌 E-mail:loveloislee@gmail.com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714-944-4541 972-876-0891 DEC 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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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국경도시의 즐거움

에는 선교의 정신이 깊이 숨겨져

50%~70% 세일 품목들에 연말 경기 활개 대목 맞아 주변 스몰비즈니스 상들도 몰려

다면 K,S,L,G,N,T,F,C,A,S,B.D...

있었다. 사업장을 여기에 밝히고 싶으나 굳이 첫 글자들만 소개한 등등이다. 장사가 전부가 아니다. 이들 은 인생과 삶의 흔적들을 서로

합쳐 놓은 국제시장 같다. 그 쇼

하고 지역민과 멕시코 현지인들

나눌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 것

핑몰들이 대부분 맥알렌에 있다.

이 자신들의 인컴에 따라 구매

같다. 사업과 학교와 교회, 그리

그리고 맥알렌 마켓들은 서울의

를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한 이유

고 주재원들이 어우러져 한인사

위성도시들처럼 주위의 위성도

다. 거의 프로 장사꾼들이고 품

회를 만든다고 한다. 이 역량들

시 같은 여러 도시들이 모여들

질에 있어서도 뒤쳐지지 않는다.

의 퍼즐을 맞추는 일이 한인사

어 도매가격으로 물건들을 대량

그리고 소비자들의 취향을 잡는

회의 중장기적 과제 같기도 하

으로 구매해 간다. 도매와 소매

맞춤형 장사에도 전문적인 실력

다.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는데

의 흐름이 끊이지 않는 도시다.

을 가진 사업가들도 무시 못 할

여기에 한인사회를 남겨야 되

상대적으로 작은 주위의 도시

정도의 숫자를 자랑하고 있다.

지 않겠나 싶다.

들은 여기서 물건을 떼다가 구 색을 맞추면서 스몰비즈니스를

한인 경제인들의 숨은 애국

여기서 많이 본다. 연말의 풍경

운영하는 주인들도 셀 수 없이

소위 이것도 국경의 K-Busi-

이다. 마치 시골에서 서울에 막

많다고 한다. 마치 맥알렌을 중

ness라고 이름을 붙여보자. 익

올라온 사람의 얼굴들을 바로 알

심으로 포물선을 그리며 비행기

명을 좋아하는 한인들의 특성상

아 볼 수 있었듯이 그들도 미국

가 출항하는 도시들을 광고하고

여기 그들이 일구어온 사업체들

구경도 하고 물건도 사들고 기

있는 모양새다.

이 한인 커뮤니티를 지탱한 것

나긴 길을 떠난다. 한가득 양손

이때는 50%~70% 세일 품목

은 결코 작은 일이 아닐 것이다.

에 물건을 들고 여기저기서 나

들이 연말 경기를 흥청거리게 한

그들의 경제력으로 교회와 멕시

오는 구매자들의 행복해 하는 표

소도 덩달아 날카로워진다. 교

다. 대목을 놓치면 바보가 될 정

코 이민자들을 돕고 멕시코 현

정을 이 도시가 만들어 놓았다.

통체증을 피할 수 없다.

도다. 계산기를 두르려 보면 이

지의 선교사들도 후원하는 것이

두 나라가 함께 사는 것이 이

▲ 맥알렌 다운타운 가게들 By 이용인 지국장 loveloislee@gmail.com

멕시코 현지인들의 얼굴들을

12월의 대목이다. 구세군들의

구매자들의 구매 열기는 결

때 쇼핑해야 되는 이유가 쉽게

이곳 한인 경제인들이 주로 하

런 것인가 보다. 맥알렌은 쇼핑

종소리도 들린다. 국경의 쇼핑시

코 식을 수가 없다. 그 이유는

나온다. 지갑을 비워도 아깝지

는 일이다.

그 이상을 말하는 퍽 인상 깊은

즌은 바쁘다. 소위 축제의 도시

이렇다. 1불 이하에서 부터 중

않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이 때

애국이 따로 있을까? 이름 없

도시다. 멕시코와 판로를 만들어

로서 세계에서 손꼽힐 만큼 유

저가,

사재기라도 해놓아야 1년 장사

이 쾌척하는 사업주들도 있다.

국경을 이미 허물었다고 본다.

명한 도시이기도 하단다. 대목

든 구매자의 취향에 맞는 상품

를 남길 수 있다.

이것이 이 도시의 한인들의 실력

을 만들 요인들이 여기저기에

들을 모두 쇼핑할 수 있는 곳이

예고되고 있다. 이 도시는 그렇

기 때문이다.

게 익숙해져 왔다. 국경의 검문

고가에 이르기까지 모

멕시코와 미국의 구매시장을

이 일들을 이 지역의 날아다니

이고 복음을 퍼뜨리는 스프링클

*기사제보: 714-944-4541,

는 한인 보부상들이 전 세계의

러 같은 것이었다. 사람들을 만

972-876-0891, 956-318-

정보를 수집하고 시장가를 형성

나 인터뷰를 할 때 그들의 말속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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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칼럼

낙타처럼 2 물 없는 사막의 추위는 속살을 파고드는 추위이다. 그러니 사막은 믿음으로 사는 곳이다. 하나님만이 홀로 거기에 계셨다. 야훼 우리 하나님의 집은 시내산 높은 곳 어딘가에 있었다. 사막은 낙타의 집이기도 하다. 낙타는 길 없는 사막을 가기 전에 무릎부터 먼저 꿇는다. 낙타봉에다 물통 2개를 담고 주인과 함께 길을 떠난다. 낙타는 무릎의 힘이 강하다. 무릎이 발 뒤꿈치의 굳은살처럼 변했다. 단단하면서도 유연하다. 300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난다. 그들은 모두 하나님의 말씀 아래 낙타처럼 무릎을 꿇었어야 했다. 낙타를 보고도 배우지를 못했으니 불평은 끝이 없었다, 모든 원망들을 모세에게 덮어씌웠졌다. 모세가 사는 방법은 기도뿐이었고 그의 기력의 시작은 낙타무릎에서 나왔을 것 같다. 그런 그가 지팡이를 들어 올렸을 때는 모든 질병과 원망들이 사라지고 홍해가 갈라졌다. 성경은 무릎의 종교다. 무릎에서 시작된다. 무릎의 시간은 깊고 길수록 좋다. 무릎을 꿇은 이스라엘 왕들은 망하지 않았었다. 무릎을 꿇은 선지자들은 시대의 운명을 쥐고 있었다. 새벽부터 부르짖었다. 성경은 무릎을 꿇으면 되고 무릎을 꿇지 않으면 되는 일이 없다고 말한다. 무릎을 꿇지 않으면 자신만을 의지한다. 무릎을 꿇지 않으면 하나님이 등을 돌리신다. 사람들도 하나님을 떠난다. 파국이다. 하나님께 돌아오는 길을 잃어버리고 만다. 모든 일을 시작하기 전에 무릎을 먼저 드리자. 평안이 먼저 온다. 처음에는 무릎이 아프다. 다리에 쥐도 난다. 그러나 차츰차츰 무릎꿇음이 편해지면 낙타무릎이 되어 간다. 그것이 영적 힘의 근원이다. 엘리야의 무릎은 힘이 있었다. 3년 반의 기근 속에서 이스라엘에는 기도가 사라졌다. 종교적인 기도가 기도를 잠식했었다. 총체적인 위기였다. 그러나 엘리야 한사람의 기도는 오히려 기도할수록 힘을 얻는다. 응답을 받았다. 그는 허리를 동이고 호렙산으로 달려갈 정도였다. 아합의 병거보다 더 빨리 달려갔다. 그가 어떻게 힘을 얻었을까? ‘비를 내리리라’는 하나님의 소리를 들었었기 때문이다. 기도는 ‘듣는 일이 먼저다.’ 기도는 하나님의 소리를 듣기 위한 무릎 꿇음이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으면, 믿음의 기도를 드리면 된다. 그가 엘리야였다. 야고보가 왜 낙타 무릎의 사도였을까? 그의 기도 역시도 믿음의 기도였다. 야고보는 엘리야의 무릎기도를 택했다. 엘리야는 3년 6개월 기도만 했다. 음성을 들었다. 그 기도의 끝에서 비가 내렸다. 야고보의 뒤를 이어 이제는 우리 차례다. 야고보의 낙타무릎을 힘써 알 필요가 있겠다.

맥알렌제일한인장로교회 이근형 목사

맥알렌 제일한인장로교회 예수 안에서 다시 세워지는 교회 (행 2:42)

이근형 담임목사 956-318-1800

예배 안내 주 일 예 배 : 오전 11시 목요성경공부 : 오후 8시 새 벽 예 배 : 화 - 토 오전 6시

youtube.com/@fkpcmcallen,Facebook.com/fkpcmcallen

10600 N. Ware Rd. Mcallen, TX 78504

맥알렌한인교회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 (엡5:10)

교회안내 광고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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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안내 주 일 예 배 : 오전 11시 수요기도회 : 오후 7시 30분 화요성경공부 : 오전 10시

mcallenkoreanchurch.com

담임목사 : 권영배

1325 W. Minnesota Rd. Pharr, TX 78577 956-533-7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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