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2 Korean Journal Hou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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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대회로의 변 화를 시도하며 최종 작품 접수를 마감했다.

13회 학생미술대회에는 총 210

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2019년 11회 대회에서 역대 최 고였던 총 272점의 기록은 넘지 못 했지만, 직전 대회였던 12회 대회 의 148점과 비교하면 큰 참여도를 보여주었다. 본지가 매년 주최해왔던 학생미 술대회는 2019년부터 대면 접수 가 아닌 이메일을 통한 온라인 접 수로 전환했다. 또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는 미술대회 포털사이트를

구축해 작품 접수부터 온라인 갤 러리 공간까지 마련, 운영함으로 써, 팬데믹으로 대회 취소나 축소 의 빌미를 삼지 않고 오히려 지역 미술대회를 체계있게 만드는 계기 로 삼았다. 단, 100% 온라인 대회로 전환 하는데는 홍보 기간이 필요했으 며, 팬데믹의 장기화도 대회에 영 향을 미치면서 결국 1년의 공백기 를 갖고 올해 13회 공모전으로 대 회 역사를 이어갔다. 올해는 코리안저널의 창립 40주 년을 기념하면서 미래 지향적인 대

회로의 변화를 가진다는 의미로 대 회명에서 ‘텍사스’를 뺐다. 공식적 으로 대상 범위를 텍사스와 5개 관

할주로 넓혔으며, 더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향후에는 전국 대 회로의 격상도 꿈꿔볼 것이다. 또 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고경열)도 장학위원회(위원장 김

현정)를 통해 장학금을 후원해주기

로 함에 따라 대학진학을 앞둔 12

학년 학생 중 대상 한 명을 선정해

1천 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

이다. 또 2명의 최우수상에게도 각

각 500달러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학년별 최우수상 역시 상금 100

달러에서 150달러로 상금을 상향

조정했고, 학년별 2,3등 학생까지 상금이 수여되도록 함으로써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상금이 돌아가도 록 기획했다. 올해 작품 접수는 10월 말로 공

지다가 1개월 연장한 것도 40주년 에 걸맞게 마련한 잔치상에 보다

좋은 작품들이 접수되기를 바라

는 마음과 한 명이라도 더 많은 학 생들에게 상이 돌아갔으면 하는 주 최측의 소망 때문이었다. 2019년 대회에 272점의 많은 작 품들이 접수되었던 것은 당시 대

면 접수에서 이메일 접수로 전환 하면서, 온라인 접수라는 용이성 을 앞세워 1인당 작품수를 기존의 2점에서 최대 3점까지 늘린 것도 한 몫을 했다. 과거 대면 접수 때와 비교해본 다면 2016년 142점이 최고 기록 이었다. 2017년에는 허리케인 하

비의 영향으로 100점 대 수준에

머물렀지만 학생들의 작품 수준

은 작품 수와 상관없이 해마다 성

장해왔다. 그러나 온라인 전환 후 2년은 접수 요강을 제대로 이해하 지 못한 경우들도 많았고, 공모전 규정을 일일이 설명해야 하는 경

유치원부터 초등학생(Pre-K~5 학년)까지 저학년 그룹의 작품이 총 102점으로 전체 50% 이상을 차지했다. 평균적으로 각 학년별로 10~15 개 작품들이 우열을 겨루게 되는 데 특히 일부 학년의 경우 최고 30 점 이상이 되어 치열한 경쟁이 불 가피하게 되었다. 12학년의 경우 대상에 1천 달러의 장학금이 걸려 있고, 대부분 미술대학 진학을 앞 두고 있는 학생들의 작품들로 여 겨지는 만큼 상을 떠나서 모든 작 품들이 여느 대회에 내놓아도 상 위권을 차지할 만큼 우수한 작품 들이어서 기대감이 크다.

Kindergarten 학생 작품도 12 점이나 되었는데, Pre-K 까지 합 쳐 총 16 작품이 경쟁하게 되었다.

휴스턴 한인회, 새 이사장에 송미순 한인회 부회장 선출

정이 늘고, 영어권 부모 혹은 학생

들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그 런 점에서 온라인 포털은 한국어 가 서툰 학생들이나 부모들에게

언어장벽이 필요 없는 공평한 기

회를 제공해주는 적절한 플랫폼

이 돼주었다.

올해 접수된 총 210점 중에서도

“좋은 기회 주어서 감사하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온라인 대 회로서 학생미술대회가 성장해갈 수 있는 중심에는 관심을 갖고 공 모전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 지 도교사들의 공이 크다. 또한 평소 대회에 나갈 기회가 적은 저학년 학생들의 경우 학생미술대회를 통 해 숨겨진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자 동기부여가 될 것이 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오클라호마에서 자녀의 작품을 접수한 한 부모는 “올해 처음 작 품 공모전에 응모했는데, 그동안 대회에 대한 정보를 전혀 모르고 있다가, 한글학교를 통해 공모전 을 알게 되었다”면서, 상의 유무 를 떠나서 자녀가 이런 공모전에 참가하고 경험할 수 있다는 것 자 체가 고맙다고 일부러 감사 전화 를 보내왔다. 한편 접수된 작품들은 예선 및 본선 심사를 거치지만, 본선 진출 작품들을 별도로 오프라인에서 접 수하지 않고 모든 심사절차를 온라 인 상에서 진행하게 된다. 최종 결 과 발표는 오는 23일(금) 코리안 저널 신문지상과 웹사이트, 개별 이메일을 통해 통보할 예정이다.

*문의: 832-264-3613/ 713467-4266

휴스턴 한인회(이사장 헬렌장, 회장 윤건치)는 11월 30일(수) 오후 6시 한인회관에서 이사회를 소집해 신임 이사장 선출 및 신 임 이사 승인 건을 처리했다. 총 23명 이사 중에서 17명 참석, 온 라인 줌 4명, 그리고 위임 2명이 참석했다. 신임 이사장은 현 이사진 중에서 5명의 추천이 있었으나 4명 이 고사함에 따라 송미순 한인회 부회장이 단독 후보로 나와 과 반수 이상 득표로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송미순 차기 한인회 이사장은 휴스턴 상공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날 크리스토퍼 권 텍사스 한인의사협회 회장과 한우리 휴스 턴 한인상공회 부회장도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신임 이사로 승 인되었다.

DEC 2, 2022 A 19 코리안저널 전자신문 서비스
열린 장(場) 공평한 기회”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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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40주년 기념 “더
공모전에 총 210점 접수 12월 23일 수상자 발표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코리안저널 주최로 13회째 개 최해오고 있는 학생미술대회가 올해는 특별히 신문사 창립 40주 년을 기념하며
또 이 러한
디지
기법이 빠르게 도입되고
변화가 미술과 예술계는 물
산업 전반에서 요구하고 있는 절대적 변화 추세에 맞춰 공식적
영문 대회명도 ‘Contemporary Culture Art Contest’로 바꾸었다. 일부 학년 경쟁 치열 창립 40주년에 맞게 13회 대회는 상금 규모도 대폭 확대했다. 미주한인회 중남부연합회(회장
모전
특히
우도 있었다. 그러나 올해는 대부 분 온라인 포털을 통해 큰 문제없 이 작품 접수가 이루어지면서 공
접수도 안정적으로 이뤄졌다.
한인사회에도 세대교체가 되면서 이중언어를 사용하는 가
캘리그래피로푸는 이민사회 제13회 학생미술대회

역시 월드컵 열기는 달랐다. 이른 시간이 대부분인 카타르 월드컵 단 체 응원에 과연 몇 명이나 나올까 하는 의구심은 있었지만, 휴스턴 체육회(회장 유유리)와 축구협회( 회장 최봉식), 최종우 준비위원장 은 붉은티셔츠 500장을 주문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추수감사절인 11월 24일 오전 7 시 한인회관에는 한국대 우루과이 1차전 경기를 응원하려는 한인동 포들이 자리를 꽉 메웠다. 이른 아 침인데도 아이들과 함께 온가족 이 나온 경우, 청년들, 어르신들도

도넛, 음료

등을 제공했고, 체육회도 모닝 커

피를 준비했다.

한국대표팀보다 FIFA 랭킹에

서 앞선 우루과이 대표팀이었지

만, 벤투호 태극전사들은 무승부

로 선전하며 좋은 스타트를 끊었

다. 휴스턴 젊은 축구동호회 마이

스터(Meister) 팀 최원준 주장도 6

명의 회원들과 경기를 시청하며 선

수들의 움직임을 하나도 놓치지 않

그 열기가 통했는지 후반 전 이강인 선수가 투입되자마자 조 규성의 헤딩 멀티골이 연속 터지면 서 한인회관은 그야말로 환호성과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다. 보고 또 봐도 두 팔이 절로 올라가는 짜릿 한 순간이었다. 그러나 동점은 오 래가지 않았고, 결국 가나에 2:3 으로 석패했다. 아쉽고 실망스러 운 경기 결과였고, 악조건에서 치 러질 3차전 포루투갈전에서의 투 혼을 기대해야 했다. 이날 조식은 카타르 월드컵에 맞춰 미국과 전세 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는 맥도널드가 후원했다. 분명한 것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북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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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KOREA!”가 새겨진 응원 티 셔츠로 갈아입고 화면에 눈을 떼 지 못했다. 휴스턴 체육회는 전 임원들이 오 전 6시부터 현장에
장비 등을
나와 방송
점검하고, 의자 배치 등으로 분주했다. 첫날 조식은 휴스턴 총 영사관에서 가래떡과
것처럼 화면을 응시했다. 둘째날인 11월 28일(월)은 출근 과 학교 등교 등으로 1차전만큼 응 원단이 모이지 못했지만 100여명 이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가나전 에서의 통쾌한 승리를 기대하는 모 끝까지 “대~한민국!” 월드컵 응원 일심동체 한인회관 울린 응원소리 북소리… McDonald’s 도 후원 경기 승패 관계없이 동포사회 응집력 보여줘 습이었다. 그러나 가나팀은 전반전 을 2골로 앞섰다. 휴스턴 응원단은 구호를 외치며 벤투호의 선전을 기 원했다.
이다.
다시 한 번 동포들의 응원열기가 결집되기 를 바란다. ◀ 조규성의 헤딩 골이 터지는 순간 ▲ 왼쪽부터 체육회 김성섭 수석부회장, 최봉식 축구협회장, 유지영 전 축구협회장, 최원준 마이스터 축구팀장
와 함께 “대~한민국!”을 외칠 때면 모두가 일심동체가 되었다는 사실
12월 2일 3차전에서

사무총장에 따르면, 이 날 행사에서 약 60여명이 백신 접 종을 받았다. 과거 한인사회에 무료 독감접종 행사가 큰 인기가 있었는데, 최근 에는 거의 제공되지 않고 있어서인 지 무료 독감 백신이 인기가 있었 다. 의료보험이

<사진제공: 연방보건국>

같이 만성 질환이 있는 사람들 은 특히 코로나 감염에 조심해야 하며, 백신 접종한 사람도 코로 나 백신은 최악의 상황을 막을 수 있는 보호 능력을 제공해준다. ☑ 업데이트된 코로나 백신에 대해 5세 이상이고, 기본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쳤으며, 마지막 접 종을 한 지 2개월 이상 지났다면 업데이트된 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한다. 업데이트된 백신은 최초 코로나 바이러스와 오미크 론 바이러스 모두에 대한 보호 기능을 제공해준다. ☑ 연말연시 시즌 전에 백신을 접종해야 하는 이유 취약한 가족이 코로나에 노출될 수 있고, 심각한 질병으로 명

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 가장 최근 백신을 접종한 날로 부터 2개월 후에 업데이트된 백신 접종을 권장한다. 코로나 백신은 현재 무료이 며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vaccines. gov에서 확인하면 된다.

DEC 2, 2022 A 21 우리훈또스, 60여명에 무료 백신 접종 제공
추수감사절도 지나고 말 그대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연시 시즌 이 돌아왔다. 올해 추수감사절 온라인 쇼핑은 1년 전보다 2.9% 증가한 역대 최 대 규모였다는 통계다. 온라인 쇼 핑 활기는 연말까지 이어지며 쇼핑 대목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그런데 이와 함께 미국은 올 독 감 시즌 환자가 620만 명을 넘으 며 13년래 최악인 것으로 보도되 고 있다. 미 연방 보건국은 여행과 쇼핑, 연말 파티가 집중되는 12월에 특히 간과해서는 안 될 사항으로 코로나 예방접종을 강조하고 있다. 올겨울 코로나 감염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실제로 주변에 감염환자 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모처럼 갖 는 연말 이벤트를 코로나로 망치는 일이 없기 위해서라도 업데이트된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우리 훈또스(사무총장 신현자) 는 11월 28일(월) 한인회관에서 오 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백신접 종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해리스카운티 보건국과 함께 실시 했는데, 휴스턴 한인회도 장소제공 으로 후원했다. 당일 오전 7시부터 카타르 월드 컵 한국과 가나와의 2차전 경기 응 원을 위해 80여명의 한인동포들이 회관에 나와 있었는데, 경기 종료 와 함께 20여명의 한인 노인분들 이 백신 접종을 위해 행사장에 대 기하기 시작했다. 백신 접종은 독감주사를 비롯해 코로나 백신, 코로나 부스터, 코로 나 업데이트 개량백신 등이 모두 무료로 제공되었다. 6개월 이상 모든 연령층에 접종 가능했고, 신분이나 보험 여부를 묻지 않고 접종을 받을 수 있었다, 백신 카드를 지참하지 않아도 접종 이 가능했으며 개량백신의 경우 최 연말 독감 환자 급증, 코로나 감염율도 상승세 근 백신 접종 후 6개월의 기간차가 없이도 가능했다. 광고 등을 통해 사전예약을 접수했지만 주로 예약 없이 현장 방문을 통해 주사를 맞 는 모습이었다. 해리스카운티 보건 국에서도 이번 행사를 SNS 등을 통 해 홍보했기 때문에 인근 지역 주 민들도 행사장을 찾았다. 신현자
없는 경우
종은 유료이다. 또 최근
로나 백신 접종을 마친 어르신들은 개량백신에도 관심을 많이 보였다. 그러나 행사 시작 무렵부터 현 장에 있었다는 한 한인동포는 백 신 2종을 접종하는데 거의 2시간 가까이 걸렸다면서 아쉬움이 담긴 피드백을 전하기도 했다. 연말시즌 코로나 및 코로나 백신에 관해 자주 묻는 질문 ☑ 팬데믹이 발생한 지 오래되었는데 코로나 백신이 필요한가? Yes.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몇 년이 지났지만, 특히 백신 접종 을 하지 않았다면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50세 이상인 사람, 당뇨, 심장질환, 폐 질환과
독감 접
버전의 코
절을 망칠 수 있다. 백신이 완전한 보호 능력을 갖기 위해서는
주가 걸리므로 백신 접종 후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업데이트

이날 새생명교회 송영일 목사가 단

독후보로 추천되었고, 정관에 따른

무기명 투표를 거쳐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제1부회장은 홍형선 목

사가 연임했고 제2부회장과 회계 는 임원회에서 결정키로 했다. 신 임 총무는 궁인 목사(새누리교회) 가 선출됐고, 감사는 이상도 목사 와 김동관 장로가 2023년조로 활

증가시키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신임회장 송영일 목사는 은퇴하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 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목사. 시온 크리스천 교회)

11월 29일(화) 오전 11시 휴스

순복음교회에서 2022년 제36 차 정기총회를 갖고 한 해의 연합 회 활동을 마감하는 동시에 2023 년 새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총 37개 회 원교회 및 기관 중 20명의 목회자 및 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 데 진행됐다. 1부 경건예배에서 회장 이상도 목사는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라 는 제목으로 각 교회와 사역자들이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온전한 보 호와 평강 속에 2022년을 마무리 하고 축복 가운데 2023년을 시작 할 수 있도록 기원했다. 또 ▷조국 대한민국과 미국을 위해, ▷휴스턴 한인동포사회와 교회를 위해, ▷우크라이나 난민 보호와 전쟁 종식을 위한 합심기 도도 진행했다. 예배 후에는 회장 이상도 목사 의 사회로 회무처리가 진행됐는데,

2022년 사업보고, 감사 및 회계보 고가

난민돕기(7월), 휴스턴 복음화대회 (8월), 북한 선교 컨퍼런스(8월) 등 의 굵직한 활동들이 있었다. 신년 기도회(1월)과 부활절 연합새벽기 도회(4월), 한인노인회 후원(5월), 과테말라 단기선교(6월) 등도 예 년처럼 진행했다.

전념 할 수 없다며 사임의사를 밝혔다.

전 봉사하는 마음으로 연합회를 섬기겠다고 신임사를 간단히 밝혔 다. 새 안건으로 연합회 산하에 친 교분과위원회를 추가했다. 그리고 회원교회 중 회비 미납 및 5년 이상 참여하지 않는 회원교회 등에 대해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은퇴할 나이에 선교사로 파송되는 것도 은혜”

그동안 지 역교회 목사로 섬기는 한편 휴스 턴 기독교교회연합회 안에서 목 회자분들과 교제 및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인사말을 시작했다. 또 은퇴를 준 비해야 할 나이에 선교사로 파송 된 것을 은혜로 생각한다면서, 파 키스탄 선교지 파송을 위해 12월 말로 섬기던 동산교회 담임목사 직을 사직하고, 내년 여름 파송을 위해 훈련 과정에 있다고 전했다. 유화청 목사는 특히 담임목사 의 자리에서 이제 본 교회에서 파 송하는 선교사의 사역을 감당하 게 되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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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도
있었다. 코로나 팬데믹 여파 에서 어느 정도 벗어난 올해 기독 교교회연합회는 전반기와 후반기 에 걸쳐 총 12개 활동을 했다. 그 중에서도 4명의 신학생 및 사역자 장학금 수여식(2월)과 우크라이나
송영일 목사(새생명교회) 2023년 차기 회장으로 선출 “젊은 목회자와 회원교회 영입 힘쓸
휴스턴 기독교교회연합회 제36차 정기총회 이날 정기총회의 가장 큰 안건 인
선거에서 전례에 따라
차기 회장으로 선출될 것으로 예상되었 지만, 자교회의 성도 가정에 발생 한 불의의 사고로 회장직에
것”
2023년 임원
현 홍형선 제1부회장이
합회의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지난 11월 29일(화) 휴스턴 기 독교교회연합회 제 36차 정기총 회 자리에서 동산교회 유화청 담 임목사의 선교사 파송 소식이 공 식 발표됐다. 유화청 목사는 “휴스턴에 온 지 벌써 13년이 되었는데,
동하게 된다. 특히 신임 임원진은 내년 1년 동안 젊은 목회자들을 적
영입하여 회원교회수를 2배 이
임원회가 일임키로 했다. 또한 연
행사 광고에도 각 회원교
및 기관명을 명시해달라는 의 견도 접수됐다.
활동을 통해
스턴
선교의
네트워크가
동산교회 유화청 목사 13년 목회 담임목사직 내려놓고 파키스탄 파송
지역교회들도 마지막 대에
비전을 함께 나누고 선교
형성되기를 기대했 다. 또 가장 힘들다고 하는 무 슬림 지역의 선교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연합회의 기도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교회연합회 송영 일 차기회장 외 신임 임 원진은 파키스탄에 파송 되는 유화청 선교사를 협 의회 차원에서 후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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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 5도민회(김수명)-------- (832)283-2888 KASH(자넷홍) --------- (281)382-4883

한미여성회(동선희) ------- (832)818-2295 휴스턴청우회(이상일) ----- (281)620-8097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우리훈또스(신현자) ------ (832)831-2354 휴스턴호남향우회(정성태) ------ (832)640-6110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에스더노) (832)461-0157

(713)932-0240

-----(210)727-7575 휴스턴사격협회(차석준) -----(832)606-1029

휴스턴아이스하키협회(최정우) - (832)322-1410

휴스턴축구협회(최봉식) ----(504)939-4572

휴스턴탁구협회(최종우) ----- (832)275-4989

휴스턴태권도협회(김성태) --(832)221-7575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701)213-6752

휴스턴용선협회------------------휴스턴야구협회--------------------휴스턴씨름/유도협회----------------

휴스턴장애인체육회(송철) --(832)455-1144

광고안내표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713)861-8188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713)301-202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정철균) ---------- 휴스턴총영사관(안명수) --- (713)961-0186 민주평통휴스턴(박요한) --- (832)919-4404 한국교육원(양은미)------ (713)961-4104 향군미중남부지회(정태환)-- (832)326-4620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 (713)885-7119 화요수채화(이병선) -------(832)483-7979 한얼 국악단(양진석)-------- (713)894-1425 농악단/한나래(허현숙) ------ (832)310-9727 텍사스사진회(진지나) ------(281)818-5013 휴스턴한인문화원 -------- (713)463-4431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832)277-0949 김구자무용단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문박부) (832)482-5748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휴스턴해군동지회(윤영구)---(713)294-2310 6.25참전국가유공자회 ----- (832)326-4620 특전전우회------------- (832)876-8111 휴스턴체육회(유유리)------ (832)274-6138 휴스턴골프협회(이세홍)
------------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832)722-4424 Katy크리스찬문화센터-----(832)407-2005
---- (832)523-9229 휴스턴농구협회(신지호) ---- (832)977-3900 휴스턴베드민턴협회(전효진)--(832)524-8932 휴스턴볼링협회(장세영)
세계국술협회(서인혁)
국제자연무도회(김수)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기독교교회연합회(이상도)-(713)498-5812 휴스턴한인목사회(송영일)--(832)205-5578 남선사(신도회장 김홍표) -- (713)467-0997 정토회------------------ (832)798-3357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원관혁) (817)773-2348 원불교 휴스턴교당(나성인) ---(713) 935-9111 재미과기협남텍사스지부 -- (832)231-2371 한국 정부 기관 휴스턴 문화예술단체 휴스턴 학술단체 휴스턴 종교단체 휴스턴 봉사단체 휴스턴 전우회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 경제단체 휴스턴 한인단체 휴스턴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나의꿈국제재단(손창현)-----(281)773-9516 한미장학재단남서부(이동훈)-(352)219-4047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832)876-6983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713)339-3688 휴스턴 한인상공회(강문선) -- (832)465-1477 휴스턴 경제인협회(주정민) --(346)401-0724 휴스턴 지상사협회(김기주) --(281)806-8951 한인소매인협회(신동균) ----(281)701-3621 미용재료상협회(최장규) ----(713)679-3635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832)498-3827 휴스턴 한인회(윤건치) ----- (713)463-7770 휴스턴 노인회(이흥재) ------ (713)465-6588 휴스턴 한인학교(박은주) ----
휴스턴한인간호협회(김랑아) -
시민권자협회(신현자) -----
휴스턴광복회(김웅현)-------(832)647-6088
---- (832)934-1400
---- (713)681-9261
- (713)641-0047
(713)805-3865
(713)208-0509
(281)703-3827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텍사스가정상담원
구세군사회봉사센터
------- (713)900-5592
------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680-1200 DEC 2, 2022 A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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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보등을 통해 전세계 한인들에게 24시간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매주 코리안저널의 지면을 통해 독자여러분들께 더욱 가까이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주말 열린 제23회 라틴 그래미 어워즈에서 가 수이자 작곡가인 앙헬라 알바레스가 95세에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2000 년 시작된 라틴 그래미 어워즈에서… 미국 대학들이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수수료를 챙기려는 목적으로 온 라인 도박 업체와 제휴해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스포츠 도박을 권유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대학에서는… 한인분들도 잘 알고 있는 할리웃 배우 이소령,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액션 스타 이소룡(브루스 리) 사망 원인에 대해 의사들은 수분 과다 섭 취로 추정한다고 미국 언론 더 선이 보도해 이목을… 사람들이 웹상에 기록을 남겨놓는 ‘디지털 발자국’을 인공지능(AI)에 입력해 사후에도 다른 사람과 교감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는 보도입니다. 라틴 그래미 신인상 95세 가수 ‘너무 늦은 건 없다’ 학생들에게 ‘스포츠도박’ 권하고 뒷돈 챙기는 대학들 이소령 사망원인 미스테리 속 ‘수분과다 섭취 추정’ ‘사후 교감’, 디지털 발자국 활용 인공지능 기술 개발 2022년 12월 2일 코리안저널-USKN 제휴. 헤드라인 뉴스
2022년 창간 40주년을 맞이한 코리안저널이 한인뉴스전문방송 USKN의 영상뉴스 헤드라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휴대폰 카메라를 통해 이미지의 QR코드를 검색하면 해당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USKN뉴스는 디렉TV를 통해 전미주 기본한인채널로 제공되며 온디맨드코리아 VOD와 IP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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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민주평통

국민의힘 재외동포청 설립 추 진단(위원장 김석기)은 11월 24일 (목) 오전 10시 국회에서 현안 간 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정기 국회 내 처리될「정부 조직법」상의 ‘재외동포청’ 설립 과 관련하여, ‘국민의힘 재외동포 청 설립 추진단’과 정부조직법 소 관 부처인 행정안전부, 재외동포청 주관 부처인 외교부가 함께 했다.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민주평통

유대를

당정 관계자들은 △정부조직법

에 담겨야 할 재외동포정책의 내 용, 범위, 규모 △현행 재외동포재 단 임직원의 고용 승계 문제 등 재 외동포청 설립과 관련한 주요 현

안을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김석기 의원은 “국민의힘과 윤 석열 정부가 재외동포청 설치에 이견이 없는 만큼, 올해 정기국회 에서 재외동포청이 반드시 설립 될 수 있도록 야당 설득에 매진하 겠다.”고 했다.

<사진제공: 대한민국 대통령실>

스프링브랜치 한인양로원 “한인 액티비티 담당자 찾습니다”

한인 노인분들이 많이 요양하 고 있는 스프링브랜치 한인양로

원(Spring Branch Transitional Care Center)에서 한인 어르신 들을 대상으로 각종 액티비티를 제공할 한인 담당자를 모집한다. 노인이나 요양이 필요한 한인 어 르신들에게는 그림그리기, 종이 접기 외에도 율동, 노래 외에도 생신, 각종 기념일 등의 이벤트 도 제공되어 왔다. 오랫동안 스프링브랜치 한인 양로원에서 액티비티를 전담해 온 유신영 사모가 12월 말로 활 동을 접는데, 동산교회 유화청 담임목사가 내년 상반기 파키 스탄에 선교사로 파송됨에 따 라 유신영 사모도 오랫동안 정

윤석열 대통령 “민주평통,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 실현에 구심점 돼주길” 해외 자문위원과의 『통일대화』에서 한편 재외동포청 설립은 그동안 750만 재외동포의 권익 향상과 원 활한 국가 지원 정책을 펼치기 위 해서 반드시 필요하다는 국내외 의 견이 많았던 재외동포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다. 올해 정기국회에서「정부조직 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경 우, 내년 초 재외동포 권익향상 및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재외동 포청’이 본격 설립‧운영될 예정으 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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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재외동포청 설립 추진단」 현안 간담회 개최
해외 지역회의 대면 개최
기자
11월 29일(화) 오후 서울 그랜 드 워커힐 호텔에서 ‘담대한 첫걸 음, 통일로 한걸음’이라는 캐치프 레이즈 하에 제20기 민주평통 해 외지역회의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 석했다.
해외 자문위원들의 결속과
강화하기
윤석열
분단 극복과 통일국가
가 글로벌 경제대국으로
하고 성숙한 세계국가로
김하는 초석이 될 것이며 창설 40 년이 넘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가 평화와 번영의 새역사를 만들 어가는 선봉이 되어야 한다는 점 을 강조했다. 또한 확고한 안보태세와
한 국제공조를 통해
에 흔들리지 않고 대처해 나갈 것 이며 ‘담대한 구상’을 통해 북한 의 비핵화를 유도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해외 자문위원들은 정책 제언 을 통해 해외탈북민 정착 지원 강 화,
문’
화를
By 변성주 강력히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건설은 우리
발돋움
자리매
굳건
북한의 도발
K-문화를 통한 해외 통일공 공외교 발전 방안, 평화통일 공감 대 확산을 위한 현지 주류 사회와 의 연대 강화 방안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해외 자문위원들은 ‘결의
낭독을 통해 한반도와 세계 평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 행위를
규탄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만들
가자고 하면서 행동하는 민주평 통 자문위원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제20기 해외 지역회의’ 의 장과의 『통일대화』 행사에는 71 개국 45개 협의회 900여 명의 해외 자문위원과 전직 해외지역 부의장 5명, 국회 윤재옥 외교통일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휴스턴협의회도 박요한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일행이 해외 지 역회의에 참석 중이다.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들었던 어르신들과의 이별을 고 하게 된 것이다. 양로원 측의 홍세정 한인 마 케팅 담당자는 “양로원 측에서 는 풀타임으로 근무할 분을 찾 고 있으며, 노인들을 상대로 액 티비티를 지도할 수 있는 자격 증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고, 초 보자라도 트레이닝을 통해 근무 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재 시설에는 약 30여명의 한 인 노인분들이 보호, 관리를 받 고 있으며, 주 업무가 한인 환자 분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므 로 유창한 영어 사용도 크게 필 요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기타 채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나 문 의는 홍세정 한인 마케팅 담당 자에게 연락하면 된다. *문의(직통): 832-643-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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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 황리에 막을 내린 뮤지컬 ‘팬 텀’은 관객 평점 9.6을 받았으 며, 배우들의 연기와 표정을

게 수돗물을 사용하기 전에 최소 한 1분 동안 냉수 수도꼭지를 틀 어 놓으라고 권고했다. 또 여러 차 례 얼음을 빼내 자동 제빙기를 비 워내고, 연수기도 재생 주기를 통 해 급수 시스템을 세척하고 사용 할 것을 당부했다. 끓는 물 통지는 휴스턴 지역 전 체의 기업과 학교에 영향을 미쳤 는데, 일부 지역과 학교는 이틀 연

속 수업을 취소했다. 29일 실베스터 터너 시장은 텍 사스 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끓는 물 공지를 주민들에게 통지하는데 몇 시간이 걸린 이유에 대해 “공무 원들이 물 끓이기 통지를 발행해 야 하는지 확신하지 못했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11월 27일 일요일 오전 10시 30 분 휴스턴 시 동쪽 정수처리장에

서 정전이 발생해 수압이 TCEQ가 요구하는 기준치 이하로 하락하자 휴스턴 수도국은 휴스턴 시의 메인 워터 시스템에 대한 끓는 물 통지 를 발효했다. 정전은 오전에 발생 했지만, 주민들에게는 그날 저녁부 터 통지를 시작했고, 많은 주민들 은 밤늦게나 다음날 까지도 휴스 턴 시로부터 소식을 듣지 못했다 는 불만들이 터져 나왔다. 터너 시장은 현재 수도국 관계 자들이 하루 반 동안 도시의 200 만 명 이상의 주민들에게 물 끓이 기 알림을 촉발시킨 정전의 정확 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이후 센터포인트 에너지는 도시 장 비의 결함으로 인해 정전이 발생했 다고 밝혔다. 터너 시장은 “우리가 장비에 크 게 의존하는 만큼 때때로 해당 장

비가 고장날 수 있다”며, 미래 비 상사태에 대비해 휴스턴 시의 안 전 통지를 곧바로 받을 수 있도록 알림 등록을 해둘 것을 당부했다. *AlertHouston 등록 사이트: https://houstonemergency. org/alerts/

세세히 클로즈업으로 담아내 감동 을 선사했다. ‘팬텀’은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의 대표작인 소설 ‘오 페라의 유령’이 원작이다. 주인공 에릭은 어린 시절 비극적인 가족사 를 겪은 뒤 얼굴이 흉측하게 망가 져 늘 가면을 쓰고 다니며, 드러낼 수 없는 얼굴로 어둠 속에서 살아 간다. 제대로 된 사랑을 경험하지 도 못한 에릭에게 파리 오페라 극 장 앞에서 노래하며 악보를 팔던

현은 자신의 순수한 이미지를 살 려 이를 효과적으로 연기해 낸 것

으로 알려졌다. 특히 ‘팬텀: 더 뮤지컬 라이브’ 는 영상의 특징을 살린 시도로 주 목된다. ‘시네마 버전’으로 홍보한 이번 실황 영화는 한국 판권을 가 진 공연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가 올 3~6월 공연을 스크린에 옮 긴 것이다. 규현이 맡은 주인공 팬 텀이 여주인공 크리스틴 역의 성 악가 임선혜와 애틋한 감정을 나 누는 표정 등을 클로즈업으로 포 착했다. 과거 회상신에 나오는 팬

어머니 역 발레리나 김주원의 춤사위도 공연에선 현재 시점 장 면과 한무대에 펼쳐져 유심히 보 기 힘들었던 반면, 영화에선 더 집 중해서 볼 수 있게 됐다. 한편 뮤지컬 영화 ‘팬텀’은 2시 간 57분간 한국어로 상영, 영어자 막이 제공되며 휴스턴 IPIC 영화관 (4444 Westheimer Rd, Houston, TX 77027)에서 12월 4일(일) 오 후 2시, 12월 7일(수) 오후 6시 2 회 상영된다. 티켓은 https:// www.beyondevents.ca/ 에서 구 입 가능하다.

DEC 2, 2022 A 37 슈퍼주니어 규현 주연작, 뮤지컬 영화 ‘팬텀’ 휴스턴 개봉 휴스턴 시 ‘물 끓이기’ 공지 이틀 만에 해제 29일 텍사스환경품질위원회(TCEQ) 수돗물 안전성 확인 “기계적 고장 재발...장담 못해”…AlertHouston 비상경보 등록 권장 By 이한울 기자 kjhou2000@yahoo.com 뮤지컬 ‘팬텀(Phantom: The Musical Live)’을 담은 실황 영화가 북미 40개 도 시에서 개봉하는 가운데 12 월 4일(일) 휴스턴 첫 상영이 시작된다. 지난해 한국에서 관객들
빛이 된다. 에릭을 연기한 규 By
기자
휴스턴 시는 11월 27일 일요일 에 발효한 물 끓이기 통지(Boiling water notice)를 이틀만인 29일( 화) 오전 해제했다. 주민들은 더 이상 물 마시고, 요리할때나, 얼음 만들기 전에 물을 끓일 필요가 없 다. 텍사스환경품질위원회(Texas Commission on Environmental Quality, TCEQ)에 제출된 수질 테 스트에서 수돗물이 모든 규제 기준 을 충족하고 마시기에 안전한 것으 로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이틀 만에 수질 안전성이 확인 되었지만, 휴스턴 시는 주민들에
크리스틴(소프라노 임선혜)이 유 일한
변성주
kjhou2000@yahoo.com

청소년 리더십 포럼 성료

지난 11월 19일(토) 오후 3시부 터 재미한국학교 남서부협의회( 회장 길병도)가 주최하고 DFW 한국학교 협의회(회장 서양지) 가 주관한 청소년 리더십 포럼 이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 행사는 휴스턴 한국교육원 (원장 양은미), 재외동포재단, 휴 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안명수), 달라스 영사출장소(소장 김명준)에서 후원했다.

휴스턴, 달라스, 어스틴, 킬린, 알칸사 지역의 10개의 한글학교 에서 총 56명(5-12학년)의 학생 들이 참가했는데 강사들의 훌륭 한 강의와 학생들의 진지한 질문 이 많았다.

첫 번째 강사 이순희 교수 (Stevenson University)는 “해방 과 진정성을 통한 리더십 발달의 과정”이라는 주제로 강의했고, 두 번째 강사인 편지은 아시아디렉 터(예일대학교)는 “세상을 이롭

게 하는 꿈”이라는

행사를 마련한다. 행 사는 12월 15일(목) 동부시간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줌으로 진 행되며 Keith Joung 교수의 간단한 소개와 강연에 이어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진다. 현재 하버드 의대와 메사추세츠 종합병원에 재직하고 있는 정 교수 는 의학 연구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

다음 세대로 전해진다는 사실을 처 음으로 입증했다. 이번 온라인 소통 행사에서 정 교수는 자신의 주요 연구분야인 크리스퍼 유전자편집(CRISPR gene-editing)과 후성유전체편집 (epigenetic-editing) 연구개발에 대해 강연하는 동시에 위스콘신주 에서 한인 2세로 성장하여 지난 20 여 년 동안 세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거둔 과학자가 되기까 지의 여정을 참석자들과 소통하며 공유할 계획이다. 등록은 12월 10일까지 KSEA 웹

사이트에 게재된 구글폼을 통해 신

청하면 온라인 줌미팅 접속을 위한 링크가 이메일로 신청자들에게 발 송된다. 참석은 무료이나 인원에 제 한이 있기 때문에 조속한 신청이 요 망된다. 온라인 행사 참석은 KSEA 회원으로 제한되지만 비회원일 경 우 회원 가입 후 참석을 신청할 수 있다.(https://www.ksea.org/join. aspx). <기사제공: KSEA>

*참가 신청 : https://ksea.org 에 접속하여 구글폼으로 제출

*신청 문의: itm@ksea.org

을 만들기 위한 꿈을 품고 도전 하도록 역설했다. 이번 행사는 참여한 한글학교 학생들이 자신들의 진로를 진지

하게 고민하고 아메리칸 아시안

으로서 미국에서 어떻게 하면 지 도자가 될 수 있을 지를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 이번 리더십 포럼에서 좋은 질 문을 한 학생들에게는 상품이, 참 가한 모든 학생들에게도 소정의 선물이 전달되며, 그 외에도 10명 을 추첨했고 당첨된 학생들에게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길병 도 회장이 전했다. <기사제공: 재 미한국학교 남서부협의회>

유전자 가위를 동물의 배아 에 최초로 도입해 교정된 유전자가

H 마트가 2023년 탁상용 달력

한국학교.

다양한 레시 피가 함께 구성되어 있으며, 전 지 역 H 마트 연락처 정보와 주소 정 보가 적혀 있다. 달력은 H 마트 스마트카드 고객 에 한해 증정되므로 반드시 스마

트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H 마트 측은 “달력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빠른 시 일 내에 매장을 방문하기를 권장 한다”고 전했다. H 마트는 “어느덧 다사다난했 던 2022년이 저물어갑니다.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H 마트를 이용해 주신 고객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 을 전합니다”라며, “2023년 기묘년

에는 행복하고 기쁜 일만 가득하시 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기사제 공: H 마트 홍보실>

*휴스턴 블레락점 713-468-0606, 휴스턴 벨레어점 713-270-1110, 케 이티점 832-234-0340, 어스틴점 737-717-6900, 캐롤톤점 972-3239700, 플라노점 972-88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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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으로 학 생들의 꿈과 목표설정 그리고 방 향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과 나눴다. 편지은 디렉터 는 참가 학생들이 세상을 넓은 시 각으로 바라보고 나와 내 가족 만 을 위한 꿈이 아닌, 더 나은 세상
2022 호암상 수상자 Keith Joung 하버드 의대 교수 초청 재미과기협, 2차 과학석학과의 소통 행사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회장 김영기 시카고대 물리학과 석좌교 수,
과학석학과의 대화 두 번째 시리즈로 삼성재단이 수여 하는 2022 호암상 수상자인 Keith Joung(한국명 정재기) 하버드 의대 교수와의 소통
인간이 갖고 있는 모든 유전 질 환을 치료하는
으로 전망되고
리스퍼
KSEA)가
는 유전자 가위 기술 개발에 기여한 ‘크리스퍼 유전자 편집 기술’의 선구 적인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유전자 가위는 미래 인간 질병 치료의 핵심 으로
만병통치약이 될 것
있으며 정 교수는 크
재미한국학교 남서부협의회 *청소년 리더십 포럼 참가학교: 휴스턴 한인학교, 어스틴 한국학교, 킬린한국학교, 영락한글학교, 새 날한글학교, 새달라스
한국학교(플래노캠퍼스, 맥키니 캠퍼스), 알칸 사 제자들 한글학교, 중앙연합 한글학교, 달라스 베다니
“2023년도 H 마트와 함께 행복하세요~!” H 마트 2023년 탁상용 달력 무료 증정
무 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H 마트 TX 전 매장에서 2023년 새해 달력을 무료로 배포한다. 달력 에는 H 마트 고객들의

니아 부쿠레슈티를 방문중인 블 링컨 장관은 이날 보그단 루치 안 아우레스크 루마니아 외교장 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우리가 현재 목격하고 있는 중국 시위와 관련해서, 미 국의 입장은 모든 곳에서와 동일 하다”며 “우리는 어디에서든 평 화롭게 시위할 시민들의 권리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위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 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브리핑에서 “전 세계의 평화적

인 시위에 대한 우리의 메시지

는 한결같다”면서 “백악관은 평

화적으로 시위할 권리를 지지한

채팅방에서 백지 시위를 벌일 것 이라고 말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경찰에 불려가 조사를 받아야 했 으며, 결국 다신 그런 글을 올리지 않겠다고 서약하고서야 풀려났다. 베이징·상하이 등에서의 시위

참가자에게 법적 지원을 제공하 는 왕성성 변호사는 현지 경찰에 소환돼 조사받은 최소 15명과 연 락하고 있다면서, 중국 경찰은 시 위대의 휴대폰과 SNS 계정을 추적

해 일거수일투족을 파악하고 있다 고 전했다. 사실 중국 주요 도시에는 얼굴 인식 소프트웨어가 장착된 CCTV

라며 “그것이 바로 평화적 시위 이고 중국, 이란, 전 세계 어디에 서든 우리가 계속 옹호해온 바” 라고 강조했다. NSC는 또 대변인 명의 별도 성 명을 통해 “중국을 포함해 미국 과 전 세계에서 평화적으로 시위 할 권리가 있다”고도 강조했다. 중국에서는 지난 주말 전국 주 요 도시에서 고강도 코로나 방역 에 반발하는 이른바 ‘백지 시위’ 가 발생, 당국이 강경 단속에 나 선 상황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BBC 취재 기자가 연행돼 폭행당하는 일이 발생, 서방과 중국 사이에 시위 대응을 놓고 또 다른 대치 전선

카메라가 곳곳에 설치돼 있을뿐 더러 경찰이 영장 청구 없이도 개 인의 휴대폰과 SNS에 접근이 가 능하다. 이 때문에 익명의 베이징 시위 참가자는 “필사적으로 채팅 기록 을 삭제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로 이터는 전했다. 중국 공안당국은 추가적인 시위 를 차단하는데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주요 도시의 시위 발생 가능 지역에 경찰 병력을 대거 배 치해 시민 접근을 차단하고 있다. 베이징에서 시위가 발생했던 량 마차오루(亮馬橋路) 일대의 경우 29일 밤 가로수 대부분이 점등되 지 않았으며 주변 식당도 문을 닫 은 상태였다. 아울러 선전에서 29일 저녁 예 정됐던 여러 곳의 도심 시위는 경 찰이 미리 출동함으로써 무산됐으 며, 28일 베이징·상하이에서도 이 와 유사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런 가운데 중국의 경찰과 법 원, 검찰 등을 총괄하는 공산당 중 앙정법위원회는 28일 전체 회의를 열고 시위 엄단 의지를 밝혔다. 시 위를 적대세력의 침투 및 파괴 활 동과 사회질서 교란 행위로 규정하 고 처벌하겠다는 것이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29일 정례브리핑에서 자국 내 시

위와 관련해 “중국은 법치 국가이

며 중국 국민이 향유하는 각항의

합법적 권리와 자유는 법에 따라

충분히 보장된다”면서도 “어떤 권

리나 자유든 법률의 틀 안에서 행

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중국 관영매체들

은 시위 참가자들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내에서 영향력이 큰 일부

민족주의 블로거들은 시위가 외세

에 의해 선동되고 있다면서, 2019

년 홍콩 시위와 마찬가지로 중국 의 국가안보를 위협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전날 시위를 언급하지 않은 사설을 통해 “어려울 때일수록 이를 악물

어야 한다”면서 중국 당국의 코로 나19 정책을 확실하게 이행해야 한다는 말로 작금의 시위 사태에 경계심을 표시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개인 칼

럼을 통해 “시진핑이 유능하다는 가면은 벗겨졌다”면서 중국 당국

의 탄압으로 ‘제로 코로나’ 정책

에 대한 반발 시위는 잦아들 수 있 겠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다 면 언제든 다시 불붙게 될 것이라 고 짚었다.

DEC 2, 2022 A 39 미, 中 봉쇄 항의 시위에 “평화 시위 지지…위해·강압 없어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29 일 중국 정부의 ‘제로 코로나’ 정 책에 반발하는 중국 국민들의 시 위와 관련, 평화로운 시위권을 지 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 구) 외무장관회의 참석차 루마
앞서 백악관은 전날 중국의 시 위와 관련, 대응 상황에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평화로운 시
다”고 말했다. 커비 조정관은
에 시위자들이
나 협박을 받아서는
혔다. 그는 “우리는 시위자들이 어떤 식으로든 신체적으로
입거나 위협당하거나 강압
는 것으로 보지 않기를
있다. 中, 시위자 대대적 검거 나서…휴대폰·소셜미디어 등 추적 중국 당국이 지난 24일 우루무 치 화재 사고로 촉발된 시위를 차 단하는 한편 시위 참가자에 대한 대대적인 검거에 나섰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30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 공안당국은 현 장 채증 사진·영상과 텔레그램 등 메시징 앱, 소셜미디어(SNS),
통해
체 포에
광저우·우한·난징·청두 등에서 벌어진 동시다발 시위에서 시위 대가
SNS로
것으로 보고 추적에 나 선 것이다. 텔레그램은
있으나
VPN
에 적발될 경우
중국 경찰은
되는
등을 건네받아 시위 장소, 배치된 경찰 위치 등을 논의한 흔적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WSJ에 따르면 27일 베이징에서 시위에 참여했던 한 대학생은 경찰 이 휴대폰 추적을 통해 그의 동선 을 확인했다는 사실을 자신의 학교 측에게서 들었다고 밝혔다. 이 학 생은 왜 시위 장소에 있었는지 등 에 관한 진술서를 쓰라는 요구를 <연합뉴스>
이후 CNN 방송
신체 상해를 입거
안 된다고 밝
해를
당하
바란다”
이 형성될 조짐을 보이고
휴대
추적 등을
시위 참가자
나섰다. 지난 25∼27일 상하이·베이징·
텔레그램과
메시지
교환한
중국에서 차단돼
가상사설망(VPN)을 이용 하면 가능하다. 그러나 중국에서
사용 자체가 불법이기 때문
처벌받을 수 있다.
시위 참여가 의심
경우 휴대폰
받았다고 한다. 저장성의 19세 학생도 SNS 단체
▲ 중국 공안에 제압당하는 ‘제로 코로나’ 항의시위 참가자
DEC 2, 2022 A 40

따르면 어도비의 마케팅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어도비 애널리틱

스’는 사이버먼데이인 전날 미국

의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에 총

113억달러(약 15조403억원)를

지출한 것으로 집계했다.

지난해 사이버먼데이보다

5.8% 증가해 역사상 하루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 매출을 기

록한 것이다.

작년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 파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과 물류

망 차질로 사이버먼데이 사상 처

음으로 전년 대비 매출 감소를 기 록했으나, 올해는 반대로 재고 과 잉에 시달리는 기업들이 큰 폭의 할인을 제시해 인플레이션에 움 츠러들었던 소비자들의 마음을

돌린 것으로 분석된다. 어도비 디지털인사이츠의 수 석 애널리스트 비베크 판트야는 “공급과잉과 소비지출 약화라는 환경에서 소매업체들은 커다란 할인을 통해 수요를 끌어들인다 는 올바른 결정을 내렸다”면서 “ 덕분에 온라인 매출이 예상보다 높았던 것”이라고 말했다.

포켓몬 카드와 레고를 비롯한 장난감, 에어프라이어와 같은 가

전제품, 플레이스테이션, 스마트 TV, 애플 에어팟, 드론, 스포츠용 품 등의 매출이 두드러지게 증가 했다고 어도비는 밝혔다. 올해는 추수감사절에서 블랙 프라이데이, 사이버 먼데이로 연결되는 일명 ‘사이버 5’로 불

리는 5일간의 쇼핑 대목 전체를 통틀어도 전년 동기보다 온라인 매출이 증가했을 것으로 보인다.

어도비는 이 기간 전체 온라인 쇼핑 금액이 351억7천만달러(약 46조8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

정한 바 있다.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이 거 의 없어진 덕분에 오프라인 쇼핑

도 함께 부활했다. 마스터카드는 블랙프라이데이

당일 오프라인 상점 매출이 전년

보다 12% 증가하는 등 온·오프라

인을 합쳐 쇼핑 지출이 16% 늘었

다고 밝혔다. 미국소매협회(NRF)에 따르면

올해 미국의 ‘사이버 5’ 주간에 역

대 최다인 총 1억9천670만 명이 대면 또는 온라인 쇼핑에 나섰 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9% 증가 한 인원이다.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에 따

른 소비 위축 전망을 뒤집은 예 상 밖의 결과지만, 일부 경제학자 들은 소비 심리와 경제 전반의 건 전성이 완전히 살아났다고 단정 하기는 이르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종 합 채권 지수에 따르면 만기 10년 이상인 각국 국채의 평균 금리가 해당 국가의 1∼3년물 국채 금리 보다 아래로 내려갔다. 이는 관 련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처음이다. 통상 돈을 오래 빌릴수록 더 높 은 이자를 줘야 하지만, 최근에는 기준금리 인상 기조와 경기후퇴

우려를 반영해 단기물 국채 금리 가 오르면서 장기물 금리를 넘어 섰다는 해석이 제기된다. 한국의 경우 지난 9월 중순 장 단기 국채 금리 역전이 14년여 만 에 발생한 데 이어 최근 두 달여 사이 여러 차례 이러한 현상이 재 연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지난 23일 10년물 국채 금리가 3.8% 아래로 내려간 반면 2년물 국채금리는 4.52% 근방을 기록, 장·단기물 금리 역 전 폭이 41년에 만에 최대를 기 록했다. 블룸버그는 각국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잡기 위 해 통화긴축 의지를 강조하면서 경기 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 행(ECB) 총재는 전날 유럽의 인 플레이션이 아직은 정점을 지나지 않은 상태일 수 있다면서, 기준금

리 인상 필요성은 분명하고 아직 갈 길이 멀다고 강조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고위 인사들도 시장의 ‘금리 낙관 론’에 대해 연일 경고하는 가운데, 전날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 은행(연은) 총재는 “아마도 2024 년에나 명목금리를 내리기 시작 하는 단계에 이를 것”이라고 말 하기도 했다 다만 월가에서는 최근의 장·단 기 금리 역전이 경기침체 우려가 아닌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가 반 영된 것이라는 낙관적 해석도 제 기된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 널(WSJ)이 보도했다. 연준의 통화긴축 정책이 내후 년까지는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에 2년물 국채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밖에 없지만, 이 후에는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이 라는 기대감이 10년물 국채금리 를 낮췄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콘퍼런스보드가 집계한 미국의 11월 소비자신뢰 지수는 100.2를 기록, 10월(102.2) 보다 하락하면서 최근 4개월 사이 최저치로 떨어졌다. 소비자들이

예상한 향후 12개월간의 기대 인 플레이션(중간값)도 4개월 새 최 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영국 투자은행(IB) 바클 리스 이코노미스트들은 미국의 경

제활동이 탄탄한 만큼 미국 경기 후퇴가 예상보다 1분기 늦게 시 작해 2∼4분기에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이 전 분기 대비 정체될 것이라는 기존 예상과 달리 1.5% 늘어나고, 내년 1분기 GDP도 시장의 0.5% 감소 전망과 달리 실제로는 대동 소이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바클리스는 이에 따라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도 예상보다 미뤄지면서, 기준금리 상단이 내 년 3월 5.25%의 고점을 찍은 뒤 내년 11월과 12월 각각 0.25%포 인트의 금리 인하를 거칠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2024년 말에는 금리 상단이 3.25%로 낮아질 것 으로 전망했다. 또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미국 경제가 내년 중반쯤 경기후퇴에 진입하고, 연준이 내년 말 기준금 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DEC 2, 2022 A 41 <연합뉴스> ‘침체신호’ 장단기 금리역전 세계적 발생…2000년 이후 처음 일반적으로 경기침체의 전조현 상으로 여겨지는 장·단기 국채 금 리 역전 현상이 세계적으로 나타 나고 있으며, 이는 최소 20년 사 이 처음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 분석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하는 글로벌
인플레 이긴 할인의 힘… 美 사이버먼데이 매출 역대 최대 15조원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미 국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인 ‘사이 버먼데이’에 쇼핑객들이 역대 가 장 많은 돈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블룸버그·로이터통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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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숙’

함성으로

대형 TV가 설치된 전국 곳곳 의 주점과 식당 등에 모인 팬들

은 성조기를 휘두르며 응원을 펼

쳤고, 출근한 직장인들은 컴퓨터 와 휴대전화를 켜둔 채 틈틈이 경 기를 시청했다.

특히 전반 38분 미국의 크리스

천 풀리식이 결승골을 넣는 순간

동부의 뉴욕에서부터 서부의 로스

앤젤레스(LA)까지 미국 응원단이 모두 박수를 터트렸다고 영국 매

체 데일리 메일은 전했다.

백악관은 ‘가자, 팀 USA! 우리 모두 대표님을 지지한다’는 내용 의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의 응 원 메시지 푯말을 잔디밭에 전시 했고,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외벽은 미국 대표팀을 상징 하는 조명으로 물들었다. 뉴욕 주민 칼로스 비게라스(25)

는 미국과 이란의 축구 대결이라 는 드라마가 이번 게임에 대한 관 심을 더욱 키웠다면서 “그것은 더 강렬하고 재미있고 더 많은 의미 가 있다”고 기뻐했다.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주점 에서 경기를 지켜본 마크 앨리슨 (34)은 “향후 10년 동안 미국 축 구의 장래가 밝다”며 “여태껏 이 렇게 많은 미국의 축구 팬을 본 적 이 없다. 미국이 하나로 단결한 것

은 아름다운 일”이라고 축하했다.

CNN 방송 등 미국 언론은 국제 정치에서 앙숙인 미국과 이란이 펼쳤던 역대 축구 경기를 소개하 면서 미국이 이번에 치열한 승부 끝에 승리를 챙겼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축구 경기에서 이란을 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 국은 이란과의 역대 맞대결에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조별리 그 1-2 패배, 2000년 1월 평가전 1-1 무승부만 기록하다가 이번 에 승리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 대 표팀이 용감한 골로, 이란을 능 가했다”고 보도했고, 뉴욕타임스 (NYT)는 “긴장의 맞대결에서 미 국이 이란에 1-0으로 승리해 16

강에 진출했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시간 주 SK실트론 공장을 방문했다가 행사장에서 미국의 16강 진출을 축하했다. 행사를 마치고 연단에서 내려 와 참석자들과 환담을 하던 바이 든 대통령은 경기가 끝나자마자 활짝 웃으면서 다시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잡았고 ‘USA’를 연호하 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그는 “감독과 선수들에게 ‘해낼 수 있다’고 얘기했었다”며 “그들 (미국 대표팀)이 해냈다. 신은 그 들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란계 미국인들은 최 근 모국에서 벌어진 ‘히잡 반정부 시위’에 참여했다가 사망한 동포 들을 언급하면서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LA에서 영화감독을 하는 세퍼 마이케일리언(43)는 “사람들이 ( 이란의) 거리에서 죽어가는데 (미 국의 승리를) 축하할 이유가 없다” 며 “이란 사람들에게는 비극적인 시간이다. 심지어 월드컵이라고 할지라도 우리에겐 아무런 기쁨 이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미국 올 독감시즌 환자 벌써 620만명… 약 3천명 사망 미국에서 올해 독감 시즌이 시작 된 지난 10월부터 지금까지 수백 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사망자 가 3천 명에 육박하고 있으나 확 산세는 여전히 꺾이지 않고 있다고 미국 NBC 뉴스가 28일 보도했다. 코로나19와 호흡기세포융합바 이러스(RSV), 독감이 동시에 확 산하는 ‘트리플데믹’이 현실화한 상황이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올해 독감에 발생한 환자 는 약 620만 명, 사망자는 약 3천 명으로 집계됐다. 어린이 사망자도 12명이나 것으로 나타났다. CDC 국내 인플루엔자 감시팀 장인 리넷 브레머 박사는 “사람들 이 독감이 얼마나 심각한지 제대 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가족 모임이 많아지는 연휴가 시작됨에 따라 앞으로 몇 주간 또는 몇 달간 환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고 우려했다. 이번 시즌에 CDC에 보고된 독 감 표본 중 약 76%는 A형 독감 의 H3N2 바이러스이고 나머지는 H1N1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가지 모두 중증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테네시주 내슈빌에 있는 밴더빌 트대 메디컬센터의 집중치료실 책 임자인 토드 라이스 박사는 집중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30~40%가 독감 환자라며 이들은 검사 결과 대부분 H1N1에 걸린 것으로 나 타났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올해 독감 시즌이 코

로나19 및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

스(RSV) 유행과 함께 이례적으로

일찍 시작됐다며 코로나19 방역

으로 몇 년간 바이러스 활동이 억

제되면서 전염력 강한 질환과 싸

울 수 있는 면역계를 가진 사람이

크게 줄어든 것 같다고 추정했다. 아시지 자 백악관 코로나19 대

응 조정관도 “우리는 지금 전염력

이 매우 강한 세 가지 호흡기 바

이러스와 싸우고 있다”며 “앞으로 수주 간 독감과 코로나 환자가 증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독감 시즌이 예년보다 일찍 시

작되면서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 하기 전에 많이 감염된 점도 바이

<연합뉴스>

DEC 2, 2022 A 47
이란 꺾은 美 ‘16강 함성’… 바이든 “USA” 주먹 불끈 미국 축구 대표팀이 29일 카 타르 월드컵에서 이란을 꺾고 8 년 만에 16강 진출에 성공하자 미국 전역이 축하의
러스가 쉽게 확산한 요인 중 하나 로 꼽힌다. 로버트 우드 존슨 재단 부이사 장인 줄리 모리타 박사는 전형적 인 독감은 12월부터 증가해 1월 또는 2월에 절정에 이른다며 “올 해는 예년 독감 시즌보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은 상태에서 독감이 빠르게 퍼진 것 같다”고 말했다. CDC의 최신 독감 활동 데이터 에 따르면 독감이 아칸소와 캘리 포니아, 콜로라도, 켄터키, 미시시 피, 뉴멕시코, 뉴욕시, 워싱턴DC 등 전국의 많은 지역에서 빠른 확산세 를 보이고 있으며 이른 시일 내 사 라질 것이라는 징후는 없는 것으 로 나타났다. 들
썩거렸다. 미국
국민은 이날 가족과 친구, 동료들과 함께 경기를 지켜봤고, 1-0으로 승리를 확정 짓는 순간 서로 얼싸안고 환호성을 질렀다.

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유 행한 2019년부터 2021년 사이 총 기 사망자가 25%나 급증했으며, 지난해 총기로 숨진 사람은 4만8 천953명으로 이는 인구 10만 명당 15명꼴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의 미국의학협회 (AMA)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 신호에 발표됐다.

총기 사망자는 이 기간 성별 및

인종과 관계없이 대부분 증가 추세

를 보였으나 성별 및 인종 간 격차 는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총기 사망자 가운데 약 86% 는 남성이었다. 2014년부터 2021 년 사이에 총기 살인율은 남녀 모

두 2배 가까이 증가했으나 사망

자 수는 남자가 여성보다 5배 이

상 많았다. 또 지난해 총기 자살률 은 남성이 여성보다 7배 높은 것으

로 나타났다. 총기 사망의 인종 간 격차는 남 녀 간 차이보다 훨씬 컸다. 총기

살인율은 젊은 흑인과 라틴계 남 성에서 높았고 총기 자살률은 고

령의 백인 남성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해 20~24세 흑인 남성의 총 기 살인율은 10만 명당 142명으로 2014년 이후 71%나 증가한 것으 로 나타났다. 이 같은 총기 살인율

지난해 총기 자살률은 80~84세 백인 남성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그룹의 총기 자살률

월마트 총기난사 사건 생존자 도냐 프리올레우는 버지니 아 체서피크 순회 연방법원에 “회 사에 경고했지만 총기난사를 막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회사 측에 5천 만달러(660억원)를 요구하는 손해 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22일 버지니아 월마트에 서 관리자로 일하던 안드레 빙이 직원 휴게실에서 권총을 난사해 6 명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 었다. 그는 범행 대상을 정리한 ‘ 데스노트’를 적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줬다. 당시 휴게실에 있다가 가까스로 화를 면하고 동료들의 참상을 직접 눈앞에서 목격한 프리올레우는 극 심한 정신적 외상에 시달리고 있다 고 토로했다. 특히 그는 빙이 사건을 일으키기

전 매우 이상한 행동을 했고, 이를 상부에 알렸지만 적절한 조치가 이 뤄지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소장에서 “빙은 총기난사를 저지르기 전 동료들에게 ‘실사격 훈련을 해봤냐’고 묻고, 일부 동료 가 훈련해 봤다고 답하면 아무 말 없이 싱긋 웃으며 자리를 뜨곤 했 다”라고 밝혔다. 빙은 평소 동료들에게 자신이 해 고당하거나 징계를 받게 되면 폭력 적으로 변할 것이라는 뉘앙스로 말

전했다.

어느날 빙은 “잔디깎이를 돌리다 거북이를 치어 죽였는데, 튀어나온 거북이의 내장을 보니 라면이 먹고 싶어지더라”는 말도 했다고 한다. 그는 월마트 측에 정식으로 이 같은 빙의 문제 행동을 신고했으 나 별다른 조치가 내려지지 않았 다고 주장했다. 그는 회사 측이 빙의 이상한 행 동을 통해 그가 폭력성향을 분출 할 것이라는 것을 예측할 수 있었 다고 주장했다. 프레올레우는 빙이 자신에 대해

인종이나

총기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맞춤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선 가난한 처지와 외모에 대한 비 하 발언을 했고 ‘나쁜 X’라는 욕설 도 했다고 덧붙였다. 9월에는 프리올레우의 어머니가 월마트 관리자에게 딸의 안전에 대 한 우려를 다시 제기하며 “아무도 이런 신고 내용을 들어주지 않는 것 같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관리자는 “빙에 대해 할 수 있는 조치는 아무것도 없다”며 “경영진이 그를 좋아하기 때문”이 라고 답했다는 것이 프리올레우 의 주장이다.

DEC 2, 2022 A 48 미 총기 사망률 30년래 최고…흑인 희생자 백인의 몇곱절 미국에서 코로나19 팬데믹 기 간 총기 사망 사건이 급증하면서 지난해 총기를 이용한 살인과 자 살 등 총기 사망률이 28년 만에 최 고를 기록했다고 미국 CNN 방송 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 보도했다. 미국 에모리대 의대 크리스 리 스 교수와 하버드대 의대 에릭 프 리글러 교수팀은 질병통제예방센 터(CDC)의
총기 사 망 자료를
1990~2021년
분석한 결과, 이 기간 110만 명 이상이 총기 살인과 자 살로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월마트 총기난사 전 범인 행동 이상하다 신고했지만 묵살돼 <연합뉴스> 미국 버지니아주 월마트 총기난 사 생존자가 사건 발생 전 범인이 이상한 행동을 해 안전이 우려된다 고 회사측에 신고했으나 묵살당했 다고 주장했다. 29일 AP통신 등 미국 언론에 따 르면 최근
은 미국 전체 총기 사망률보다 10 배 높고 백인 남성보다는 22배나 높은 것이다.
하곤 했다고 프리올레우는
지역별로는
부는
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시골 지 역보다는 도시 지역이 높은 것으 로 나타났다. 조너선 제이 보스턴대 공중보건 대학원 교수는 지역사회 차원의 빈 곤 등 낙후성과 개인 차원의 총기 폭력 노출 등을 총기 사망 증가 요 인으로 꼽고 팬데믹으로 덜 안전하 다고 느낀 사람들이 총기 소지 필 요성을 더 많이 느끼게 된 것도 증 가 요인일 수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 리스 교수는 “이 연구는 총기 사망의 증가 원인이 무엇인지 는 밝히지 못하지만 특정
계층,
그룹의
10만 명당 47명으로 2007년보 다 41% 증가했다.
총기 사망률이 서
점차 감소하고 남부는 증가
연령 등이 총기로 숨질 위험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특정

만 보 걷기는 유행지난 운동법?

1. 만 보 이상 걸어야 효과 있다? 건강 및 피트니스 컨설팅 회사인 ‘무브투 리브모어(Move to Live More)’ 설립자인 에 이미 밴덤 박사는 “많은 사람이 하루 만 보 걷기를 목표로 두지만, 이 수치는 과학적 증

거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마케팅 캠페인으

로 시작된 것”이라고 설명하며 “하루 만 보

라는 수치가 가장 이상적이라는 걸 보여주

는 결정적인 과학적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많이 걷는 게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는 있다. 올해 초 ‘미국의사회내과 학회

지 JAMA에 발표된 연구는 많이 걸을수록 암과 심장병 발병률과 사망률이 낮아진다 고 밝혔다. 개인 트레이너이자 미국 운동위 원회의 국제 사업개발 책임자인 앤서니 월 (Anthony Wall) 역시 “많이 걸을수록 건강

에 좋다”고 말했다. 2020년에 JAMA가 발표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8000보 걷는 사 람은 4000보를 걷는 사람보다 사망할 위험 이 50%가 낮았고, 1만2000보 걷는 사람들 은 4000보만 걷는 사람들보다 사망 위험이 65%나 낮았다.

2. 걸으면 면역 기능이 좋아지고 소화 가 잘 된다 스탠퍼드의대 스포츠의학 의사이자 외과 의사인 마이클 프레더릭슨 박사는 “걷는 것 같이 가벼운 운동은 면역 체계를 자극해 감 기에 덜 걸리게 한다”라고 말했다. 걷거나 운동할 때 심장 박동수와 혈류량이 증가하 는데, 이로 인해 체내 면역 세포가 활발하게 순환한다. 혈류 증가는 또 소화기관이 잘 굴

러가게 한다. 3. 걸으면 우울증과 불안이 치료된다 어떤 운동이든 운동은 정신을 건강하게 한다. 걷기 운동은 마음을 더 편안하게 만 들고 뇌의 혈류량 증가시켜 더 많은 엔도르 핀을 분비, 무언가에 집중할 수 있는 상태 가 된다. 프레더릭슨 박사는 “걷는 것만으 로 우리는 재충전되고 다시 집중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고 차를 마시는 습관은 뇌를 건 강하게 만든다.” 미국 시카고 러시대학 메디컬센터 토마스 먼로 홀랜드 박 사의 말이다. 과일과 채소, 그리고 차 안에 있는 플라보놀 성 분이 인지력 저하를 막는다는 것이다. 건강의료매체 ‘메드 페이지투데이’가 이에 대한 연구를 소개했다. 연구팀은 ‘러시 메모리 앤 에이징 프로젝트’에 참여한 961 명을 6년 9개월 동안 추적 조사했다. 추적 조사가 시작할 때 참여자들은 치매가 없었다. 참여자의 75%는 여성, 백인 은 전체의 98%였으며 평균 연령은 약 81세, 평균 교육 수 준은 15세였다.

연구진은 이들의 식단을 조사하고 매년 인지력을 측정했 다. 또 캠페롤과 퀘르세틴, 미리세틴, 아이소람네틴 등 네 가지 성분의 총 플라보놀 섭취량을 조사했다. 케일과 콩, 차 와 시금치, 브로콜리는 켐페롤의 주요 공급원이다. 토마토 와 케일, 사과, 차는 퀘르세틴의 주요 공급원이며 차와 와 인, 케일, 오렌지, 토마토는 미리세틴의 주요 공급원이다.

분석 결과, 플라보놀 성분 중에서 특히 캠페롤과 퀘르세틴

4. 살 빼려면 ‘빨리’ 걸어야 한다 운동 강도가 높일수록 살이 많이 빠진다. 걷기도 마찬가지다. 하버드 보건소는 체중 범위와 활동을 기준으로 30분 동안 연소된 칼로리가 어떻게 다른지를 비교했다. 몸무 게가 70킬로그램인 사람은 시속 5.5킬로미 터로 걸을 때 30분당 133칼로리를 소모했 고, 시속 6.5킬로미터로 걸을 때는 30분당 175칼로리를 소모했다. 체중 감량이 목적이라면 더 높은 강도로 걷거나 오래 걸어야 한다. 프레더릭슨 박사 는 “걸으면서 칼로리를 많이 소모하고 싶다 면 강도 높게 걸었다가 강도 낮게 걸었다가 하는 것을 번갈아 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 다. 이렇게 하면 시종일관 여유롭게 걸을 때 보다 심박수가 높아져 궁극적으로 지방과 칼로리를 더 많이 소모하기 때문.

5. 건강을 위해서라면 한 번에 30분을 걸어야 한다?

미국 보건복지부의 신체 활동 권장지침은 일주일에 150분 유산소 운동을 할 것을 권 한다. 매일 30분씩 일주일에 다섯 번을 걸 으면 이 기준에 도달한다. 프레드릭슨 박사 는 “한 번에 30분을 걸을 필요는 없다”고 말 한다. 한 번에 5분, 10분씩 여러 번 걸어도 된다는 것이다.

을 먹으면 인지력이 더디게 감소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 만 미리세틴과 아이소람네틴은 관련이 없었다. 식물 색소에서 발견되는 식물성 화학 물질(파이토케미컬, phytochemical)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플라보놀은 뇌에 유익한 역할을 한다. 연구팀은 플라보놀을 많이 섭취하면 알츠하이머 치매가 예방된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플 라보놀의 항염증 기능이 신경염의 진폭이나 지속시간을 줄 일 수 있다”면서 “플라보놀의 산화 방지 특성이 활성 산소를 줄여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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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하고 있는 게 있다. 바로 숨쉬 기와 걷기. 하지만 우리는 두 가지를 다르게 인식한다. 누군가 “나는 숨쉬기 운동을 해” 라고 말하면 흔히 그 사람을 통 운동하지 않 는 사람으로 인식하는 반면, 누군가 “매일 걷 고 있어”라고 말하면 하루에 몇 보를 걷는 지, 어떤 빠르기로
리가
걷는지를 묻곤 한다. 우
걷는 일을 운동으로 여긴다는 증거다. 걷기에 대해서는 정보도 많다. ‘하루에 만 보 이상을 걸어야 효과가 있다’, ‘빨리 걸어 야 운동 효과가 있다’는 등 걷기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들이 떠돈다. 과연 그중 어떤 게 바른 정보인지, 어떻게 걸어야 가장 효과가 좋은지를 건강 의료 매체 ‘에브리데이헬스’ 를 토대로 살펴본다.
티 타임이 치매 예방에 도움

기독교 칼럼

송영일목사

새생명교회 담임목사

소망(1) : 준비하는 사람은 아름답다

이솝 이야기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하루살이와 개미가 만나 대화를 했다. 개미가 자랑 삼아 먼저 이야기를 꺼냈다.

“저 하늘에 해가 지면 어두움이 임하고 어 두움 후에는 날이 밝아 내일이란 하루가 시 작한단다.”

하루살이는 믿을 수 없다는 듯 대답했다.

“우리 조상들이 말하는데, 역사적으로 그런 일은 없다던데, 거짓말 마!” 개미는 그런 일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설명 했지만, 하루살이는 믿지 않았다. 하루 밖에 살지 못하니 어찌 믿을 수 있겠 는가….?

분명한 건 하루살이가 개미의 말을 못 믿든 지, 개미가 거짓말을 하든지, 둘 중에 누군가 는 잘못이 있었다.

누구의 잘못일까?

어리석은 사람은 사실을 사실로 믿지 못하 고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것이다.

정중관천(井中觀天)이라 했다.

우물 안에 앉아서 하늘을 본다는 말이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보이는 것은 지구상에 아주 작은 점에 불과 할 뿐이다.

바이러스가 눈에 보일까?

그러나 분명히 존재한다.

세계는 넓다.

우주는 더 넓다.

이 세상만 존재하는 게 아니다.

보이지 않는 영원한 세계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죽음이 있다면 분명히 부활이 있다는 사실 을 믿어야 한다. 한 알의 밀알이 죽으면 반드 시 더 많은 열매를 맺지 않는가?

죽어야 사는 우주법칙이다.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시기 위 해 십자가에서 죽으셔야만 했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세 상의 시작이다. 금년에도 추수감사절이 지났 다.

한 알이 자라서 많은 열매들을 거두었다.

한 알은 죽지만 또 다른 열매 를 거둔다.

인생은 영원한 세계를 준비하 는 과정일 뿐이다.

유비무환(有備無患)이라 하지 않는가?

단 한 번 주어진 이 땅에 살면서 영원한 나 라를 미리 대비해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가 바라는 최종적인 소망은 역시 부활 의 소망이 아닐까?

허리가 구부러진 어떤 노인이 정원에다 어 린 과일나무를 심고 있었다.

그 때 그곳을 지나가던 한 나그네가 노인에 게 물었다.

“노인장께서는 언제쯤 그 나무에 열매를 따 먹으시렵니까?”

“아마 20-30년 후면 열매가 열리겠지요?” “노인장께서 20-30년까지 더 사셔서 이 과 일을 따 잡수실 수 있을까요?”

“그 때까지야 살 수야 없겠지만, 그래도 과 일나무는 심어야 하오. 저기 있는 과일나무를 보시오. 저건 내 부친께서 내가 이 세상에 태 어나기 전에 나를 위해 심어 놓고 가셨죠. 그 래서 내 일평생 잘 따먹었다오. 그래서 나도 내 부친처럼 내 손자들을 위해 심는 거라오.” 준비하는 사람의 아름다운 모습이 아닌가? 이 노인은 비록 몸은 늙었어도 마음은 소망 에 사는 분이었을 알 수 있다. 모두들 점점 살기가 힘들어진다고 말한다. 사실 그런 것 같다.

그러나 거기서 머무르면 안된다.

어둠 속에서 곧 떠 오를 새벽별을 기다리듯 이 어려움에 처할수록 우리에게 반드시 있어 야할 것이 있다.

그것이 바로 소망이다.

소망(所望)은 오늘 살게 하고 이기게 하고 견디게 하는 힘이다.

A DEC 2, 2022 51 DEC 2, 2022 A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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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 2022 A 59 공인회계사 물리치료 떡집 꽃집 건축 ·전기 건강 식품 건축·전기 디저트 카페 동물 병원 냉동·히팅 귀금속 미용·스킨케어 간판·배너·브로셔 미용·이용 법률 미용·이용 법률 병원
DEC 2, 2022 A 60 식당 선물센터 성형외과 수영장 관리 보험 부동산 식당 부동산 보험 안경 알람 시스템 여행사 식품매니저 병원 식당 성형외과
DEC 2, 2022 A 61 한의원 장의사 트로피·감사패 한의원 피트니스 학원 치과 카페나이트클럽 카드 서비스 택배 치과 자동차바디정비 자동차 판매·딜러 전기 에이전시 핸드폰 화장품 자동차바디정비 카이로프랙틱 인쇄 유리 제과점 이사 은행·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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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이번 화산 폭발로 인

인명 피해 위험은 현재 없는 것

평가되고 있다.

과학자들은 용융 암석과 화산재, 가스, 화산유리 입자 등 이 바람에 날릴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하와이 당국도 주민 대피 명령 을 발령하지는 않고 산 정상 지역 과 몇몇 도로만 봉쇄했다.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는 “용암 이 주거지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 고 있다”며 “다만 필요시 기민한 대응과 접근 제한 등을 위해 긴급 사태는 선언했다”고 밝혔다.

찾아오고 있다고 전했다. 하와이 화산국립공원 대변인은 “야간이나 일출 전에는 장관”이라 고 말했다.

물론 과거 화산 폭발로 인해 피 난 등 힘든 경험을 겪은 몇몇 주민 들은 나쁜 기억을 떠올려야 했다

고 AP는 전했다.

마우나로아는 하와이에 있는 6 개의 활화산 중 하나로, 크기로는 세계 최대다.

이 화산은 1984년에도 폭발한

바 있으며 당시에는 22일간 분출 이 이어졌다.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강타자 호세 아브레우(35) 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고 일제 히 전했다. 휴스턴

아메리칸리그 최우 수선수(MVP)로 뽑힌 아브레우는 3차례 올스타에 선정되고 3차례 실버슬러거를 받는 등 뛰어난 타 격 솜씨를

DEC 2, 2022 A 63 DEC 2, 2022 A 63 <연합뉴스> E-mail:skjung6511@hotmail.com 512-828-2993 코리안저널 어스틴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에서 월드 시리즈(WS) 정상에 오른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팀 타선이 내년 시 즌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USA투데이를 비롯한 현지 언 론은 29일 휴스턴이 시카고 화이 트삭스에서
구단은 아직 공식 발표 를 하지 않았지만 3년간 6천만달 러(약 805억원)에 계약한 것으로 38년 만에 폭발한 세계 최대 활 화산 하와이 마우나 로아에서 최 대 60m가량의 용암 분수가 공중 으로 솟구쳤다고 AP, AFP통신 등 이 29일 보도했다. 1984년 이후 처음으로 분화한 마우나 로아의 분화구에서는 지난 27일부터 3개의 틈이 벌어져 시뻘 건 용암과 함께 수증기와 연기 등 을 내뿜고 있다.
루수로
9년
2020년에는
지녀 FA로 풀리자마자 여러 팀이 접촉했었다. 경쟁 팀들을
우 영입에
즌 뒤 FA
역시
엘(38)
함께 막 강 타선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용암 분수의 최대 높이는 “100∼200피 트(약 30∼60m) 사이로 추정된다” 고 밝혔다. 용암은 산 아래를 향해 흐르다 38년 만에 폭발 세계 최대 하와이 활화산, 60m 용암분수
북측 기슭 주도로인
에서
이에
알려졌다. 쿠바 출신인 아브레우는 2014년 부터 올해까지 화이트삭스 주전 1
활약했다.
통산 성적은 1천270경기 에서 타율 0.292, 243홈런, 863타 점이다.
따돌리고 아브레
성공한 휴스턴은 올 시
자격을 획득해 팀을 떠난
쿠바 출신 율리에스키 구리
대신 1루를 맡길 예정이다. 아브레우와 구리엘은 과거 쿠바 야구를 대표한 타자들이다. 아브레우가 가세한 휴스턴은 팀을 대표하는 간판타자인 또 다 른 쿠바 출신 요르단 알바레스와 호세 알투베, 알렉스 브레그먼, 카 일 터커, 헤레미 페냐 등과
뿜어
현재는
‘새 들로드’로부터 18㎞ 떨어진 지점
멈춘 상태다.
으로
다만
산 가스와 유황 냄새가 진하게 나 지만 용암류(용암이 지형을 따라 흘러내리는 현상)를 좀 더
보려는
편까지
AP는 29일에도 공기 중에서 화
가까이
구경꾼들이 새들로드 건너
▲ 쿠바 출신 호세 아브레우 더 강해진 WS 우승팀 휴스턴, 쿠바 출신 강타자 아브레우 영입

규정한다.

법안이 최종적으로 통과되려면

사절(11월 4번째 목요일) 휴회가 끝 난 후 이뤄질 것으로

로 그 권리 보호에 한 걸음 다가섰 다”고 반겼다.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개)의

불과한

개)에서

반면 레저·접객업에서는 22만 4천 개의 일자리를 늘렸다고 ADP

둔화에도 불구하고 민

나타났다. 이는 10월

(7.7%)보다 약간 내려간 수준이다. 이날 발표는 과열 상태였던 미 국의 노동시장이 힘을 잃고 있음 을 시사하는 결과라고 미 언론들 은 분석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미 연 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 인 금리인상이 기업들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것은 물론, 향후 경기 침체를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서 아마존, 메타 플 랫폼, 트위터, HP, 리프트 등 빅테 크 기업들을 중심으로 대규모 감원 소식이 잇따르는 추세다. 이날도 배달 서비스업체 도어대 시는 비용 절감 차원에서 1천250명 의 직원을 해고한다고 밝혔다. 지

난해 말 현재 이 회사는 8천600명 을 직접 고용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말 상장해 급성장 한 도어대시는 성장세에 제동이 걸리고 금리 부담이 높아지면서 올해 들어 주가가 60% 이상 급락 한 상태다.

민간 부문과 공공 부문을 합친 미국의 전반적인 고용 현황을 보 여주는 보다 정확한 지표는 다음 달 2일 공개될 예정이다. 노동부가 발표하는 11월 고용상 황 보고서에서 비농업 일자리가 전 월보다 20만 개 늘어날 것으로 전 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10월 일 자리 증가폭은 26만1천 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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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서 동성결혼 보호 법안 진전… 연내 통과 가능성 커져 미국 상원에서 동성 및 인종 간 결 혼을 보호하는 초당적 법안이 처리 절차상 최대 걸림돌을 넘어서 연내 통과 가능성이 커졌다고 미국 CNN 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 일 보도했다. 상원은
<연합뉴스> <연합뉴스>
이날 ‘결혼존중 법안’에 대 해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 해)에 돌입할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을 찬성 62표, 반대 37표로 가결했다. 이 법안은 동성결혼을 금지하는 주(州)도 다른 주에서 이루어진 동 성간 결혼을 보호하도록
법 제화를 요구하지는 않지만 만에 하 나 대법원이 향후 동성결혼을 인정 한 2015년 판결(오버지펠 대 하지 스)을 뒤집더라도 모든 주는 다른 주에서 이루어진 동성결혼을 계속 인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법안은 공화당 소속의 많은 보 수 의원들이 여전히 반대하고 있지 만 이번 표결에서 민주당 의원 50 명 전원과 공화당 의원 12명의 찬 성표를 받아 초당적 지지를 끌어내 는 데 성공했다. WSJ은 이번 표결은 동성결혼에 대한 지지 여론 증가 속에서 의회 의원들의 입장이 수년 새 얼마나 많이 바뀌었는지를 잘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에 따르면 동 성결혼에 대한 미국인들의 지지율 은 조사가 처음 시작된 1996년 27% 에서 지난 5월에는 71%로 높아졌 다. 결혼존중 법안이 최종 법제화되 려면 상원뿐 하원에서도 연내에 통 과가 필요하다. 하원은 이에 앞서 다수당인 민주 당이 지난 7월 같은 내용의 필리버 스터 방지안을 공화당 의원 47명의 지지와 함께 찬성 267표 반대 157 표로 통과시킨 바 있어 상원이 법 안을 처리하면 바로 통과시킬 것 으로 예상된다. 이 법안에 대한 상원의 최종 표결 이 언제 실시될지는 분명치 않지만 의원 100명이 모두 신속 처리에 찬 美 11월 민간고용‘반토막’…빅테크 해고 속 노동시장 둔화 시사 성하지 않는 한 최종 표결은 추수감
보인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에서 “사랑은 사랑이다. 미국 국민 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할 권리가
CNN에서 이 법안이 의원들이 추수 감사절 휴회에 들어가기 전에 상원 에서 처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의 민간 부문 고용 성장세 에 급브레이크가 걸렸다. 빅테크 기업의 대규모 해고 소식도 추가 로 나왔다. 30일 CNBC방송과 블룸버그통 신 등에 따르면 민간 고용정보업 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은 11월 미국 기업들의 민간 고용 이 12만7천 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민간 일자리 증 가폭(23만9천
다만 고용
ADP에
의 임금은
상원에서 다시 표결이 필요하지만, 이날 결과에 따라 필리버스터 가능 성이 차단되면서 연내 통과 가능성 이 커졌다고 CNN방송은 전했다. 이 법안은 모든 주에 동성결혼 가한 것으로
있다”며 “오늘 상원의 초당적 표결
거의 절반에
수준으로, 지난해 1월 이 후 가장 낮은 수치다. 블룸버그통 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0만 개)도 크게 하회했다. 제조업(-10만 개), 전문사무서 비스업(-7만7천 개), 금융업(-3 만4천 개), 정보서비스업(-2만5천
일자리가 큰 폭으로 줄어
전했다.
부문의 임금은 큰 폭의 상승세
이어갔다.
따르면 11월 민간 기업들
전년 동월보다 7.6% 증

있어 헤아릴 수 없는 손실”이

“당 중앙은 모든 사람에게 슬

힘으로 바꾸고 동지의 유지를 계승하며 실제 행동으로 애도를 표 하기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장 전 주석은 1989년 톈안먼(天 安門) 사태로 실각한 자오쯔양(趙 紫陽) 전 당 총서기의 뒤를 이어 덩

샤오핑(鄧小平)에게 발탁돼 당 총

서기에 오른 뒤 15년 동안 중국 최 고 권력을 움켜쥔 채 중국 경제 발 전을 지휘했다. 1989년 11월 덩샤오핑이 맡고 있던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주

319조 원)이었 던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그

의 실질적 임기 마지막 해인 2002

년 약 7배인 12조1천700억 위안(약 2천260조 원)으로 뛰었다.

또한 최고 지도자 재임 중 굵직 굵직한 정치, 경제, 외교의 이정표 를 세웠다.

2008년 베이징 하계올림픽 유 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홍 콩(1997년)과 마카오의 반환(1999

년)이 그의 임기 동안 이뤄졌다.

이런 ‘빛’과 함께 ‘그림자’도 있

다. 민주화 운동가들과 파룬궁에

대한 탄압 등 인권 침해 관련 지

적과, 그의 재임 기간 경제 성장의 뒷그늘에서 심화한 빈부격차, 관 리들의 부정부패 등은 비판의 소 재가 됐다. 고인의 대표 사상은 ‘3개 대표 이론’이다. 전통 사회주의 국가에 서 배척받는 자본가 계급을 끌어 안는 것이 골자다. 이는 2002년 중국공산당 제16차 전국대표대회 (당 대회)에서 중국공산당 당헌(黨 章)에 ‘3개 대표 중요 사상’으로 정 식 삽입됐다. 은퇴 이후에도 상하이방(上海 幇·상하이 출신 정·재계 인맥)의 원로로서 중국 정계에 깊숙이 개 입하며 현역 지도자를 견제하는 역할을 맡기도 했다. 시진핑 국가주석 집권기에는 상 하이방이 시 주석의 ‘정적세력’으 로 분류되면서 정치적 입지가 약 화하기도 했다.

2019년 10월 1일 신중국 건국 70주년 기념식에 등장한 것을 마 지막으로 외부 공식 활동을 중단 했고, 지난달 열린 제20차 당 대회 에도 주석단 명단에 이름을 올렸 지만 불참했다.

유가족으로는 부인 왕예핑 여사, 장남 장멘헝, 차남 장멘캉이 있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주임을 맡은 장례위원회는 ‘추도 대회’가 열리 는 날까지 베이징 톈안먼, 인민대 회당, 신화문, 외교부, 해외의 대사 관 및 영사관 등에 조기를 게양키 로 했다. 또 재외공관 등에 빈소를 마련해 외국 인사들의 조문을 받 기로 했다. 다만 중국 관례에 따라 외국 정 부, 정당, 우호 인사 등의 조문단

은 초청하지 않기로 했다고 장례 위는 밝혔다. 장 전 국가 주석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온라인 사이트들은 일제히 흑백화면으로 전환해 애도 의 뜻을 표했다. 중국 국무원과 외 교부 등 주요 정부 기관 인터넷 사 이트는 물론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 두와 관영 매체 홈페이지들은 컬러 화면을 흑색으로 바꿨다.

DEC 2, 2022 A 65 <연합뉴스> 중국 제3대 최고지도자 장쩌민 전 국가주석 사망 <연합뉴스> 중국의 제3대 최고 지도자로서 1990년대 중국의 고속 경제 도약 을 견인한 장쩌민(江澤民) 전 국 가주석이 96세를 일기로 30일 사 망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장 전 주석은 30일 낮 12시 13분(현지 시간)
에서
의 공동 발표에 따르면 장 전 주석 은 백혈병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러 장기 기능이 쇠약해져 응급처 치를 받았으나 이날 숨을 거뒀다. 당 중앙위 등은 “장쩌민 동지의 서거는 우리 당과 군, 각 민족 인민
백혈병 등으로 인해 상하이
치료를 받다 별세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전국인 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국무원 등
에게
라며
픔을
자로
장 전 주석은
타오 전 국가주석에게
자리를 물려준 것을 시작으로 다음 해 3월 국가주석직을 이양했지만, 2004년 9월까지 권력의 핵심이라 고 평가받는 당 중앙군사위 주석직 을 유지해 논란을 부르기도 했다. 톈안먼 사태라는 격동을 거쳐 최 고 지도자에 오른 고인은
養晦·빛을
노선을
등 서방과의
국의
그가 당
7천200억
석에 이어 1993년 3월 국가주석까 지 맡으며 중국 최초로 당(黨)ㆍ정 (政)ㆍ군(軍)의 모든 권력을 거머 쥔 뒤 2003년까지 중국 최고 지도
재임했다.
2002년 11월 후진
당 총서기
덩샤오핑
개혁개방 노선과 도광양회(韜光
숨긴 채 실력을 키움)
충실히 계승하면서 미국
원만한 관계 속에 중
비약적 경제 성장을 일궜다.
총서기가 된 1989년 1조
위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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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 여행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확

여행을 떠났다는 이야기가 있 습니다. 아니 점보 747 비행기와 아침 7:47분에 일어난 것이 대체 무슨 연관 이 있습니까? 여러분 하나님께서 하나 님의 뜻을 이렇게 알려 주십니까? 그렇 지 않습니다. 이것은 그냥 우연의 일치 인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누구든지 하나님 의 뜻대로 하는 자는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막 3:35) 사도 바울의 고

민은 어떻게 하든지 간에 자기 뜻이 아

닌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려는 몸부

림이었습니다. 그의 서신 13권에는 “하 나님의 뜻”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늘

면 일을 하지 마십시오. 교회의 봉사든 지 직장 일이든지 세상의 어떤 일이든

4) 성령을 소멸

말라. 5) 예언을 멸시하지 말라. 6)

좋은 것은 취하라. 7) 악은 모양 이라도 버려라.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 다. 7가지 외에도 하나님의 뜻은 많습 니다. 성경 전체 하나님 말씀이 하나님 의 뜻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항상 기뻐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 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

이니라.” (16절)

기뻐할 일이 있어야 기뻐하라고 하 지 않습니다. 기뻐할 일이 없어도 기뻐

하라고 말합니다. 즉 어떤 상황에도 기 뻐해야 합니다. 그 비결은 그리스도 예 수 안에서 가능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바로 이것이 어떤 상황에서도 기뻐할 수 있는 조건이 됩니다. 어떤 상황에도 기쁨으로 일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하나님과의 관계가 온전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일에 감사 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기쁨이 없다

지 마찬가지입니다. 기쁨이 없다면 그 일을 내려놓고 기쁨이 생기도록 먼저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상황에도 기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 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은 인 간의 내면적인 기쁨이요, 영혼의 기쁨 이요, 속사람의 기쁨을 말하고 있습니 다. 이것은 일시적인 기쁨이 아니라 영 원한 기쁨입니다. 없어지지 않는 기쁨 입니다. 소멸되지 않는 기쁨입니다. 육 체가 요구하는 기쁨은 바닷물을 마시 는 것처럼 계속 갈증을 느끼게 만들지 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은 수가성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 리스도 우리의 구세주께서 주시는 영원 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받아 마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독교 는 기쁨의 종교입니다. 사도 바울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한다고 했습니다. 성 도 여러분 모두 웃고 좋아하며 기뻐하 시기 바랍니다. 항상 웃고 사시길 축복 합니다. 항상 기뻐하시며 사시기를 축 복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 우리의 기쁨은 예수님을 만남에서 옵니다. 기쁨은 환경에서 오는 것도 아니고

소유에서 오는 것도 아닙니다. 바울이 처한 환경이 좋았습니까? 아닙니다. 바 울이 무슨 좋은 것을 소유했었습니까? 아닙니다. 사도 바울은 한 평생을 비난 과 배척과 매 맞음을 당하며 감옥에 갇 히는 불우한 환경에서 살았습니다. 사 도 바울은 한 평생 사는 동안 가정도 집 도 재물도 건강도 아무 것도 소유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도 사도 바울은 기 뻐했습니다.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입 니다. 그리고 항상 주님 안에서 살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만났을 때 그의 가슴은 기쁨으로 충만해졌습니다. 너무 기뻐서 그대로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온 세상으로 뛰어 다니며 기쁨의 소식 을 전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항상 기뻐 하며 살았습니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 했습니다.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하 노라” (빌 4:10)

□ 우리의 기쁨은 수고하며 일하는데서 옵니다. 솔로몬은 인생 말년에 이렇게 고백 했습니다. “사람이 수고함으로 낙을 누 리는 것이 하나님의 선물인줄을 알았도 다”(전 3:13) 놀고 먹는 사람은 기쁨을 누릴 수가 없습니다. 사람은 수고함으 로 낙을 누리도록 지음을 받았습니다. 그것이 기독교의 삶의 철학이었습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위해서 수고할 때 우 리는 기쁨을 누립니다. 다른 사람을 위

해서 수고할 때 우리는 큰 기쁨을 누립

니다. 주님을 위해서 수고할 때 우리는

가장 큰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첫째는 전도의 수고입니다. 신자들의 삶에서 가장 큰 기쁨은 전

도의 수고에서 생깁니다. 이것은 전도 해 본 사람이 아는 기쁨입니다. “칠십 인이 기뻐 돌아와 가로되” (눅 10:17).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 다” (시 126:6).

둘째는 봉사의 기쁨입니다. 신자들의 삶에서 또 하나의 큰 기쁨

은 봉사의 수고에서 생깁니다. 봉사란

자기의 시간과 물질과 몸을 다른 사람 에게 주는 것을 말합니다. 이기적인 사 람은 봉사를 못합니다. 그래서 기쁨을

누리지 못합니다. 우리들의 삶에서 가

장 소중한 보배는 기쁨입니다. 기쁨이

행복이고 기쁨이 아름다움이고 기쁨이 건강입니다. 내가 기뻐하며 살고 그리 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는 것이

인생의 본분입니다. 우리의 체질이 기 뻐하는 체질로 바꾸어져야 합니다. 주 님께서 여러분들에게 기쁨을 채워 주시 기를 바랍니다. 항상 기뻐하며 사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이것 이 하나님 뜻입니다. 아멘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담임) 254-289-8866

DEC 2, 2022 A 71 종교 칼럼 하나님의 뜻 (데살로니가전서 5:16-22) 이스라엘로 성지 순례를 가려는 한 집사님이 있었습니다. 오래 전부터 계 획하고 기다려온 일이라 마음이 설레 였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 편으로는 지 금 성지 순례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지 확신이 서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집사님은 떠나기 전날 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성지순례에 관한 팜플렛이 며, 또 타고 가야 할 비행기가 점보 747 비행기라는 것 등등 여행 정보에 대해 서 세밀하게 읽었습니다. 그런데도 밤 새 한잠도 자지 못하고 이리저지 뒤척 였습니다. 정말 이 여행을 가는 것이 하 나님의 뜻인지 아니면 가지 말아야 하 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참으로 답답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 일입니까? 아 침에 일어나자 마자 그런 고민은 눈 녹 듯이 말끔히 사라져버렸습니다. 왜냐하 면 그 집사님이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탁상에 놓여 있는 시계를 보니까, 7:47 분을 가리키고
래서
신하고
라.
도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하나 님의 뜻이 이것이다’라고 말씀합니다. 1) 항상 기뻐하라. 2) 쉬지 말고 기도하
3) 범사에 감사하라.
하지
범사에
마시면
여인이 맛보았던 영생수처럼 한번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기쁨을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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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샌안토니오 한인회관 에서 휴스턴 총영사관 순회영사업무가 진행된다. 영사업무는 여권, 공증, 국적, 가족관계 등 예약자를 우선으로 접 수되니, 방문하실 분은 반드시 예약하시고 오시기 바란다고 한인회 에서 전해왔다.

* 주소: 샌안토니오 한인회관

4405 Parkwood Dr. San Antonio, TX 78218

*순회영사 관련문의: Jnyun22@mofa.go.kr (713) 961-0186 (주휴스턴 총영사관 대표전화) (757) 784-0454 (샌안토니오 한인회 김영희 총무)

나왔다. 2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애플 분석 전문가인 궈밍치 TF증권 애 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아이 폰14 프로·프로 맥스의 4분기 출하 량이 종전 예상치보다 약 20% 줄어

든 7천만∼7천500만대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현재 시장이 전망하는 4분기 출 하량은 8천만∼8천500만대이다. 궈밍치는 또 경기침체로 이 같은 공급 부족이 아이폰14 프로·프로 맥스의 매출을 지연시킬 뿐 아니 라 아예 수요 감소를 야기할 수도 있다고 관측했다. 애플의 주가는 이날 2.11% 하 락하는 등 최근 한 달간 7.94% 떨 어졌다.

하지만 시장에는 조업 차질이 풀리면 아이폰14 고급 모델의 수 요가 다시 살아날 것으로 전망하 는 애널리스트들도 있다고 로이터 는 전했다.

다만 이들도 이번 생산 감소가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이후 가 장 최악의 시점에서 발생했다며 이 같은 상황이 내년에도 이어질 수 있 다고 우려했다.

이런 가운데 폭스콘 공장이 있는 허난성 정저우시 방역 당국은 코로

나19 전면 봉쇄를 닷새 만에 해제하 고 코로나19 고위험 구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주민 외출을 허용한다 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지난 주말 중국 주요 도시에서 ‘제로 코로나’ 정책 에 항의하는 시위가 잇따라 발생 한 이후 중앙 정부가 지방 당국에 과도한 통제를 자제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설명했다. <연합뉴스>

A DEC 2, 2022 75 E-mail:satxlcc@gmail.com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210-463-3700 코리안저널 샌안토니오 A DEC 2, 2022 75
12월 11일 주일 오후 6시 제일한 인장로교회(담임목사 정신찬)에서 2022년도 샌안토니오 지역교회 협 의회에서 주최하는 “예수 연합 찬 양제”가 열린다. 지역교회 교인들 과 성가대원들이 함께 모여 찬양을 통해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 고 서로 사랑을 나누는 연합 찬양제 는 한인 이민교회의 예배회복과 부 흥을 위해 샌안토니오 지역교회에 서 매년 진행되는 연합 찬양제다.
12월
2022년도 샌안토니오 지역교회 “예수 연합 찬양제” “아이폰14 프로, 中 혼란에 출하량 최대 2천만대 감소 가능성” 샌안토니오 순회영사업무 안내 애플의 최대 협력업체 폭스콘의 중국 정저우 공장에서 코로나19 봉쇄에 따른 인력 이탈과 시위 사 태로 아이폰14 고급 모델인 프로· 프로 맥스의 출하량이 시장 예상보 다 최대 2천만대 적을 것이라는 전 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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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임박했

실제로 머스크는 이날 애플과 일전을 벌이

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애플이 앱스토어에서 부과하는 30% 가량의 인앱 결제 수수료를 비판하는 트윗을 잇달아 올린 뒤 “전쟁을 개시한다”(go to war) 는 문구를 담은 이미지를 게재했다. 머스크는 최근 애플과 구글의 스마트폰 운영 체제 독과점 구조를

“기도를 하면서도 넘어진다면..”

그리스도

하나님을 만납니다. 그래서 우리는

때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라는 고백으로 끝을 맺 습니다. 내가 내 생각과 입술로 마음껏 고백하고 이 모든 나의 고백이 예수님의 기도인 양 당당하게 말하니 우리는 참 뻔뻔한 존재입니다. 본래 자식은 부모 앞에 당당합니다. 평생을 자식한테 헌신하고 다 주어도 부족 하여 미안해 하는 것이 부모 마음입니다. 우리가 기도중에 뻔뻔해지는 것도 어 쩌면 하나님께 당당히 요구할 수 있는 자녀의 신분과 권세를 받았기 때문입니 다.

그러나 우리는 자주 기도를 잊고 살고 있습니다. 내 주장과 내 결정이 우선입니다. 당장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 수 없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들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싸인이 무엇인지 찾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그렇게 간절히 기도하며 결정한 일이지만 일이 풀리지 않고 있다면! 그 속에는 분명히 나의 욕심과 이기심이 들어가 있을 것입니다. 나의 욕심을 기도의 응답으로.. 하나님이 주신 응답으로 착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때론 침묵으로 말하시기에 우리는 스스로 속고 있으며 때론 하나님께 원망도 해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실패를 경험하는 것 마저도 우리에게는 성공의 삶입니다. 우리 삶의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찾고 경외하는 것 자체가 복이기 때문 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찾고 매달리며 하나님께 붙어있는 것이 축복이기 때문입니다.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의 하나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나를 보좌화의 축복 으로 함께하십니다. 믿음의 플랫폼에 모여 재앙시대를 막는 기도의 파수꾼 되어 하나님 나라가 임하 는 영적 안테나를 높이 세워 봅니다. 서울 사랑의부부합창단 정진현 장로

DEC 2, 2022 A 78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인수한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28일 애플이 트 위터에 대한 광고를 끊었고 아이폰 앱스토 어에서 트위터를 퇴출하겠다는 위협까지 했 다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그러면서 실리콘밸리의 대표적 인 빅테크인 애플과의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 려 “애플이 트위터에서 광고를 대부분 중단 했다. (애플은) 미국에서 표현의 자유를 싫어 하는 것인가”라며 애플의 광고 중단 조치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애플이 앱스토어에서 트위터를 보류 하겠다고 위협했다. 하지만 애플은 그 이유 를 우리에게 말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거냐”고 팀 쿡 애플 CEO에게 따져 묻는 글을 올렸다. 애플은 머스크의 트윗에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으나, 로이터 통신은 애플이 콘텐츠 관 <연합뉴스> 머스크 “애플, 트위터광고 끊고 퇴출 위협…對애플 전쟁도 불사”
예수 안에서 우리는
기도할
종교 칼럼
등을 앱스토어에서
위터에 큰 타격이
인 반응은
리 정책 등을 사유로 극우 성향의 SNS 팔러
제거했다가 복원시킨 적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이와 함께 로이터는 애플의 광고 철회가 트
될 것이라며 머스크가 보
트위터와 애플 간 싸움이
비판하면서 인앱 결제 수수료가 세금과 마찬가지라고 비판 했고, 애플과 구글이 앱스토어에서 트위터 를 퇴출할 경우 대안 스마트폰을 만들겠다 고 밝힌 바 있다. ▲ 트위터 로고와 일론 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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