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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40주년을 맞이한 코리안저널이 한인뉴스전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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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USKN의 영상뉴스 헤드라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검색하면 해당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USKN뉴스는 디렉TV를 통해 전미주 기본한인채널로 제공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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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짧은 영상과 함께 지난 10 일(토) 원코리안 재단(One Korean Foundation)이 주최한 여섯 번째 장학행사를 소개했다. 매년 고등학 생과 학업을 계속하고자 하는 대학 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고등교 육을 장려한다는 취지와 함께, 올 해 리틀록 경찰국 소속 3명의 경 찰관도 장학금의 영예를 안았다 고 보도했다.
알칸사 한인상공회와 식품협회 (One Korean Foundation, 회장 이 창헌)이 주최하는 장학금 수여식은 2017년 시작해 올해로 6년째 이어 오고 있다.
수용하는 Maumelle
장학금이 전달됐다. 원코리안재단
은 10월 말까지 알칸사 커뮤니티
소재 고등학교 12학년이나 대학 재
학 중인 학생들 및 지역 커뮤니티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경 찰, 재향군인 및 소방대원을 대상 으로 장학생을 모집했다. 올해 30 명을 목표했지만, 3명은 서류 미 비로 막판에 대상에서 제외됐다.
▷2017년 장학생 10명, 2곳의 경찰서와 3개 지역 한글학교 지 원, ▷2018년 장학생 15명, 한글학 교 지원, 한국전 평화의사도 메달 (Ambassador Peace) 전달, ▷2019 년 장학생 22명(한국전 참전용사 직계가족 2명 포함)과 지역 한글학
수
장식으로
여식에서는 총 27명의 지역 고등
학생, 대학생들에게 각 1천 달러의
에게 고마움을 했고, 더글라스 컴 퍼니, 코카콜라 등 여러 스폰서들 의 후원에도 감사를 전했다. 알칸 사 한인식품협회에는 45명의 회 원이 가입돼있다. 원코리안 재단 은 지난 5년 동안 총 91명의 장학 생을 후원했는데, “올해는 특별히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전방에서 수고하는 경찰, 소방관에게도 장학 금을 수여하게 됐다”며 매년 지역 사회 공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국전 참전 용사들이 안계셨다면 저와 우리가 이런 행사를 할 수 있었을까요?”라 고 반문하며 참전용사들에게 진심 어린 경의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알칸사 네이트 카드(Nate Todd) 보훈처장과 지 역경찰관계자, 프렌치 힐(French Hill) 미 연방하원의원 보좌관, 휴 스턴 총영사관 박세진 부총영사, 알칸사 한인회 정나오미 회장, 이 형우 전 한인회장, 김현겸 달라스 한인상공회장, 강문선 휴스턴 한인 상공회장 등 한인사회와 주류사회
박세진 부총영사는 한인커 뮤니티가 성장하여 알칸사 커뮤니 티에 긍정적 기여를 하는 것이 자 랑스럽다면서, 특별히 2023년 한 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양국의 친 교를 바탕으로한 장학행사가 좋은 심볼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그 리고 양국의 친교는 참전용사들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빼놓을 수 없다면서, 이날 참석한 5명의 참전용사들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 경의를 표했다.
차세대 한인사회 리더십 주요 후원사 중 하나인 더글라 스 컴퍼니의 수지 더글라스 대표 는 원코리안의 장학행사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차세대를 아우 르는 지원과 나눔이 계속 이어가 기를 격려했다. 더글라스 컴퍼니와 코카콜라 회 사는 매년 1만5천 달러를 장학사업 에 지원하고 있다. 또 많은 후원사 들도 참여하고 있는데, 이창헌 회 장은 장학금을 지원하지 않는 회 사들도 장학행사에 초대하고 있 고, 후원금이 사회 환원에 정직하 게 사용되는 것을 목격한 회사들 은 이듬해 후원으로 연결되고 있 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중에 브랜든 리 학생 에게 대통령 봉사상이 수여됐다. 또 알칸사 제자들 한국학교, 알칸 사 셔우드 한글학교, 다솜한글학 교에도 후원금이 전달됐다. 5명의
참전용사들도 시상자로 무대 아래 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2부 행사는 휴스턴 한인상공회 윤세현 부회장 사회로 노래자랑 과 경품 추첨으로 즐거운 여흥이 이어졌다. 2019년 인구센서스 통계에 나타 난 리틀록 인근지역과 북서부에 거 주하는 한인동포는 2,450명이며, 알칸사 주에는 약 5천명의 한인동 포가 거주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인구수가 곧 힘’이 되는 이민사 회에서 작은 알칸사 한인사회가 지 역사회에 끼치는 영향은 여느 대도 시 한인사회를 능가한다고 감히 말 할 수 있다. 한인상공회와 원코리 안재단은 2021년 참전용사 기념앨 범집도 발간했다. 이런 공로를 인 정받아 이창헌 회장은 2021년 세 계한인의 날에 대한민국 대통령 표 창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현겸 달 라스 한인상공회장은 “장학금 수 여식부터 참전용사 예우, 한인들 을 위한 송년파티까지 마치 종합 선물세트와 같았다”며, 특히 행사 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킨 네이 트 타드 보훈처장과 후원사 관계자 들, 참전용사들, 한인들까지 한미양 국의 문화가 혼재해있어도 남녀노 소가 함께 즐기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고 후기를 전했다. 또 내년 미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 한상대회 준비에 알칸사 이창헌 상공회장을 비롯해 강문선 휴스
DEC 16, 2022 A 27 코리안저널 전자신문 서비스 제6회 알칸사 장학금 수여식, 총 27명 학생에게 각 1천 달러 수여 “깊어지는 네트워크 힘(力)” 한미 경제인 교류증진에도 기여 DEC 16, 2022 A 27
지난 12일(월) 알칸사 주도(州 都) 리틀록(Little Rock)과 주변 도 시를 커버하는 지역방송국 KATV ABC 7은
270여명을
이벤트센터는 화려한 호텔과 견 줄
없지만, 참석자들은 입구에 서부터 기념사진을 찍고, 크리스마 스
정성껏 꾸민 테이블로 안내받으며 최고의 대우를 받았다. 알칸사 한인상공회의소와 원코리 안재단이 주최하는 장학금 수여식 은 이제 “한미 경제인 교류증진과 지역 네트워크의 밤”이라는 수식 어가 함께 붙는다. 올해 장학금 수
교 지원, ▷2020년 장학생 20명(한 국전 참전용사 직계가족 1명 포함) 과 지역 한글학교 지원, ▷2021년 장학생 24명(한국전 참전용사 직 계가족 1명과 한국 입양인 2명)과 지역 한글학교 지원 등 해마다 장 학규모는 늘고 있고, 코로나 팬데 믹에도 예외는 없었다. 한인+지역사회 함께 가는 초석 1부 행사는 한인청소년들이 중 심이 된 K-pop 댄스와 현악 4중 주의 특별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창 헌 회장은 “2016년 발족된 원코리 안 재단이 매년 조금이나마 사회에 환원할 수 있기까지 여러 회원들의 노력이 뒷받침되었다”고 회원사들
축사를
인사를 시작한 네이트 타드 알칸사 보훈처장은 한국전
한인사회의
과 피를 나눈 형제가 되어 오늘날 자유 민주주의를 함께
특 별한
인사들, 후원업체 관계자와 장학 생 및 가족들까지 270여명이 참석 했다. Asa Hutchinson 주지사와 Tim Griffin 부주지사는 영상으로
보냈다. “안녕하세요”로
참전용사들을 통해 한국 ‘작은’
‘통 큰’ 장학행사…알칸사 주류사회도 주목
나누는
관계가 되었다며 의미를 부 여했다.
턴 상공회장 등 중남부지역의 한 인상공회의 리더십이 기대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알칸사 한인상공회의소 & One Korean 재단 주최 ▲ 이창헌 회장 ▲ Nate Todd 알칸사 보훈처장 ▲ 장학금 시상 순서를 기다리는 학생들. 대부분 지역사회 학생들이다.
이북 5도민회(김수명)-------- (832)283-2888
KASH(자넷홍) --------- (281)382-4883
한미여성회(동선희) ------- (832)818-2295 휴스턴청우회(이상일) ----- (281)620-8097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우리훈또스(신현자) ------ (832)831-2354
휴스턴호남향우회(정성태) ------ (832)640-6110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에스더노) (832)461-0157
------------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832)722-4424 Katy크리스찬문화센터-----(832)407-2005
(713)680-1200
---- (832)523-9229
---- (832)977-3900
-----(210)727-7575 휴스턴사격협회(차석준) -----(832)606-1029
휴스턴아이스하키협회(최정우) - (832)322-1410
휴스턴축구협회(최봉식) ----(504)939-4572
휴스턴탁구협회(최종우) ----- (832)275-4989
휴스턴태권도협회(김성태) --(832)221-7575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701)213-6752 휴스턴용선협회------------------휴스턴야구협회--------------------휴스턴씨름/유도협회---------------휴스턴장애인체육회(송철) --(832)455-1144
---- (832)934-1400
광고안내표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713)861-8188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713)301-202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정철균) ---------- 휴스턴총영사관(안명수) --- (713)961-0186 민주평통휴스턴(박요한) --- (832)919-4404 한국교육원(양은미)------ (713)961-4104 향군미중남부지회(정태환)-- (832)326-4620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 (713)885-7119 화요수채화(이병선) -------(832)483-7979 한얼 국악단(양진석)-------- (713)894-1425 농악단/한나래(허현숙) ------
텍사스사진회(진지나) ------(281)818-5013 휴스턴한인문화원 --------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김구자무용단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문박부) (832)482-5748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휴스턴해군동지회(윤영구)---(713)294-2310 6.25참전국가유공자회 ----- (832)326-4620 특전전우회------------- (832)876-8111 휴스턴체육회(유유리)------ (832)274-6138 휴스턴골프협회(이세홍)
(832)310-9727
(713)463-4431
(832)277-0949
휴스턴농구협회(신지호)
휴스턴베드민턴협회(전효진)--(832)524-8932 휴스턴볼링협회(장세영)
세계국술협회(서인혁)
국제자연무도회(김수)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기독교교회연합회(이상도)-(713)498-5812 휴스턴한인목사회(송영일)--(832)205-5578 남선사(신도회장 김홍표) -- (713)467-0997 정토회------------------ (832)798-3357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원관혁) (817)773-2348 원불교 휴스턴교당(나성인) ---(713) 935-9111 재미과기협남텍사스지부 -- (832)231-2371 한국 정부 기관 휴스턴 문화예술단체 휴스턴 학술단체 휴스턴 종교단체 휴스턴 봉사단체 휴스턴 전우회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 경제단체 휴스턴 한인단체 휴스턴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나의꿈국제재단(손창현)-----(281)773-9516 한미장학재단남서부(이동훈)-(352)219-4047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832)876-6983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713)339-3688 휴스턴 한인상공회(강문선) -- (832)465-1477 휴스턴 경제인협회(주정민) --(346)401-0724 휴스턴 지상사협회(김기주) --(281)806-8951 한인소매인협회(신동균) ----(281)701-3621 미용재료상협회(최장규) ----(713)679-3635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832)498-3827 휴스턴 한인회(윤건치) ----- (713)463-7770 휴스턴 노인회(이흥재) ------ (713)465-6588
---- (713)681-9261
- (713)641-0047
휴스턴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휴스턴한인간호협회(김랑아) - (713)208-0509 시민권자협회(신현자) ----- (281)703-3827 휴스턴광복회(김웅현)-------(832)647-6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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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713)932-0240 텍사스가정상담원 ------- (713)900-5592 구세군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친목하며 애국하는 향 군’을 목표로 단합된 임원진이 적 극적인 활동을 펼쳐온 결과 70주 년 기념식에서 3명의 정부 포상을 배출하는 해외 우수지회로 인정받 았다고 자축했다. 향군 본부의 신상태 회장의 축 사는 윤영구 이사장이 대독했다. 신상태 회장은 이역만리 미국에 서 지역안보와 발전을 위해 활동 하고 있는 미중남부지회를 격려 하고 “미 중남부지회가 확고한 안 보의식을 고취하며 공공외교의 선 봉, 으뜸지회로 거듭 발전해달라” 고 당부했다. 안명수 총영사는 지난 3년간 대 한민국의 경제, 문화, 군사적인 발 전과 위상 제고를 목격하며 그 어 느 때보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을 느낄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특 히 남북분단이 지금까지는 ‘코리 아 디스카운트’가 돼왔지만
전달했다. 축하공연으로 휴스턴 한얼국악 단 양진석 단장의 민요선창과 유명 순 가야금 병창이 이어졌다. 행사 후에는 미중남부지회에서
마련한 한식 도시락과 잡채, 음료 등을 조촐히 나누면서, 임인년(壬 寅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의 밤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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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0주년 대한민국재향군인의 날 휴스턴 기념식이 2개월 늦은 지 난 12월 11일(일) 한인회관에서 오 후 6시에 거행됐다. 향군 미중남부 지회(회장 정태환)은 우수 해외지 회로서 1명의 유공포상과 2명의 표창장을 받았지만 이태원 참사 등 대외적인 분위기를 고려해 기 념식을 연기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안명수
를 비롯해 주요 한인단체장들과
국전 미참전용사회 론스타챕터 회 원가족들이 참석했다. 노해리 사무총장 사회로 국민의 례 및 ‘향군의 다짐’을 선창한 후 정태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재향 군인회는 창설 70주년을 맞아 4대 ‘향군비전 2030’을 수립하고 변화 와 혁신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자 는 결의를 다짐했다”며, 특히 미중
방산 수출에 있어서는 오히려 ‘코리아 “친목하며 애국하는 미중남부지회” 2023년도 으뜸지회로 간다! ● 제 70주년 향군의 날 기념식 및 2022년 송년회 ● 윤영구 해군동지회장에 공로휘장, 박종진 해군부회장·노해리 사무총장에 표창장 수여 프리미엄’이 되고 있는 현실이라 며 긍정적 면을 지적했다. 론스타챕터 리차드 핼퍼티 한 대 장은 “한국전 당시 주한미군에 2만 500명의 한국인이 배속됐고, 그중 7천700명 이상이 사망해 현재 워 싱턴 DC에 있는 한국전쟁 기념관 추모의 벽에 이름이 새겨져있다”고 전하면서, “We Go Together”란 말 로 굳건한 한미동맹을 강조했다. 이날 윤영구 해군동지회장에 대 한 공로휘장 수여 및 박종진 해군 부회장과 노해리 사무총장에
한 표창장 전수식이
한 정태환 회장은
나가는
총영사에게
패를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총영사
한
남부지회는
대
이어졌다. 또
3년 임기가 끝
안명수
감사
▲ 표창장을 받은 박종진 해군부회장(좌)과 노해리 사무총장(우) ▲ 공로휘장이 수여된 이사장 윤영구 해군동지회장 ▲ 안명수 총영사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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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했다. 행사장에는 수십명의 사업주들 은 물론 아파트단지 관리자와 쇼 핑객들이 SWMD와 HPD 가 지역 상권 안전과 치안을 위해 실시
그 이면에 지역경찰과 커뮤니 티와의 긴밀한 협력관계가 있음을 들었다. 특히 안전한 연말연시를 위해 ‘무단침입 진술서(Trespass Affidavits)의 날’ 행사가 큰 역할
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WMD 케네스리 이사장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무단침입 진 술서(Trespass Affidavits)의 날’ 행사를 내년에는 한인도소매상이 많이 있는 하윈지역에 순회 실시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부동산에 대한 진술서(Tresspass
for Business or Commercial Property) 2가지를 각각
공증까지 받아야 한다. 무단침입 진술서 서류는 지역 경 찰서나 웹사이트, 혹은 사우스웨 스트경영지구나 스프링브랜치경 영지구 등 웹사이트에서도 무료 다운받을 수 있다.
DEC 16, 2022 A 31 상업용 건물과 비즈니스 안전 위한 1단계 → ‘무단침입 진술서’ 제출
기자 kjhou2000@yahoo.com 매년 10월 첫째 수요일은 미국 전역에서 경찰과 함께 하는 커피 의 날(Coffee with a Cop)이다. 이 는 법 집행기관과 대중, 커뮤니티 간의 소통과 긍정적 상호 작용을 장려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 되었다.
첫 단계가 된다. 그런 취지의 연장선에서 지난 9일(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까지 벨레어 던황 플라자(Dun Huang Plaza) 주차장에서는 ‘경찰 과 보바티(Boba with a Cop)’ 행사 가 사우스웨스트경영지구(이사장 케네스리, 이하 SWMD)
렸다.
는
을
고,
료로
하는
했는데,
방문자들에게
폰
나누어주며 네트워킹 을 강화했다. 연말연시에 절도나 강도 범죄 가 늘고, 홈리스나 마약사범들로 지역상권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경찰은 불법 침입으로부 터 재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
By 변성주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커 피 한 잔을 마시면서 경찰과 그들 이 섬기는 주민들과 사이의 신뢰 와 협력을 높이는
주최로 열
특히 이날은 행사가 진행되
동안 야외에서 주변 건물주들
상대로 간이 무단침입 진술서 (Trespass Affidavits) 서명을 받
SWMD가 영어, 스패니쉬, 중 국어 등으로 표기한 ‘무단침입 금 지(No Tresspass)’ 표지판 등을 무
캠페인 취지를 듣고 참여
SWMD 측은 경찰과
무료 보바티 쿠
등을
함께 하는 보바티” 행사
할 수 있도록 무단 침입 진술서에 서명하라고 당부했다. 휴스턴 경찰국의 Ban
한
SWMD, “경찰과
실시
Tien 부국 장은 휴스턴은 미국에서 가장 안전
도시 중의 하나임을 강조하면 서,
Assidavit
*무단 침입 진술서 (Trespass Affidavits) 휴스턴 경찰국은 정상 업무 시간 이후에 사업장이나 사유지에 침입 한 용의자를 체포할 수 있도록 사 업주로서 무단침입 진술서에 서명 하고 공증하여 제출할 것을 요청한 다. 만약 무단침입 진술서가 경찰 파일에 없는 경우, 경찰에 전화 신 고하거나 용의자를 기소할 용의 작성하여
가 있다고 통보하지 않는 한 재산 을 절도한 행위로 체포된 용의자 를 강제로 석방할 수 있다는 설명 이다. 무단침입 혹은 불법침입 진 술서를 제출하는 모든 상업용 부 동산 소유자는 △무단침입 진술 서 데이터 시트(Houston Police Department Complainant Data Sheet)와 △사업체 혹은 상업용 ▲ 휴스턴 HPD Ban Tien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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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협의회, 7개 전문위원회 구성
저변 확대에 초점
맞춘 사업을 위하여 14개 지역 협의회로부터 추천을 받은 교사 들로 전문위원회들을 구성하였다 전문위원회는 ▷NAKS 한국어 시험 출제위원회, ▷온라인 한국 어 학습도구 개발위원회, ▷한국 어 학점인정 준비 위원회, ▷청소 년 리더십 개발위원회, ▷차세대 교사/교안 개발위원회, ▷수준별 역사문화 교재 개발위원회, ▷웹 지원위원회 등 총 7개로 구성돼있 으며, 각 지역협의회에서 추천받 은 30명의 교사들이 NAKS 전문 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새 시대, 참신한 시각, 열정적 일꾼’을 기용하여 재미 한인 차세 대 교육의 산실 역할을 추구하는 가운데 NAKS는 지난 12월 5일( 월) NAKS 추성희 총회장과 집행 부가 온라인으로 모임을 갖고 전
비한 피자와 음료수, 각자 준비해 온 푸짐한 음식(떡볶이, 골뱅이 무침, 족발, 잡채, 케잌, 해물 파스타. 홈 메이드 크림빵, 마카로니 치즈 등) 들을 함께 나누며 봄학기에 다시 만 날 약속을 했다. 2023년 봄학기 등록 일은 1월 22일(일)이며, 개강은 1월 29일(일)이다. 수업시간은 오후 3시 15분부터 6시까지로 계획되어 있다. <기사제공: 우드랜드 한국학교>
문위원 30명 교사들에게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추성희 총회장 은 모든 전문위원회 교사들에게 미국에 있는 우리 자녀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에 함께 연구하고 애 써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전문위원 의 임기는 2022년 11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다. 이어 7일(수)에는 ‘Validation Process에 관한 안내’라는 주제 로 캘리포니아 국방언어연구소 의 김묘영 교수, NKT(낙스 한국 어시험) 출제위원 교사 및 NKT 에 관심이 많은 60여명의 교사들 이 참가한 가운데 온라인 세미나 를 개최하였다. 세미나는 NKT가 미국 교육기
관의 공인된 능력평가 시험으로
인정받기 위해서 어떤 과정이 필
요한지에 대해 알아보며 좋은 배 움의 시간을 제공했다. NKT의 목적은 “전미주에 산재 한 한국학교 학생들의 실질적인
한국어 능력 평가, 한국어 능력표 준 평가 정립, 한국어 학습 동기부 여 및 능력 향상, 능숙도 시험을 위한 준비, AP Korean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NKT를 통해 매년 학생들은 자신의 실력을 평 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능숙도 시험에 대비함으로써 고등학교
졸업시 공인된 기관으로부터 한 국어에 대한 실력을 인증받을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사제공: NAKS>
DEC 16, 2022 A 40
우드랜드 한국학교, 2022년 가을학기 종강식을 마쳐 지난 11일(일) 우드랜드 한국학교( 교장 이의순, 이사장 조영애)에서는 2022년 가을학기 종강식을 가졌다. 요즘 유행하는 독감으로 인해서 여 러 명의 학생들의 불참은 아쉬웠지 만, 참석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 모 두 즐겁고 뜻있는
작은별, 머리 어깨 무릎 발 무 릎 발)에 큰 박수가 쏟아졌다. 두 번 째 순서로 유치반과 기초반 어린이 의 “뽀뽀뽀” 노래 율동과 기초반 어 린이의 자기소개 및 황서진 어린이 의 애니메이션 노래 “똥 밟았네” 노 래와 춤,
교회에서 준 NKT(낙스 한국어시험), 美공인 능력평가시험 인증 위한 세미나도 실시 재미한국학교협의회(회장 추 성희, 이하 NAKS) 21대 추성희 총회장과 집행부에서는 NAKS 설립 목적의 핵심인 교사의 역량 강화와 한국어
을
정례회의에서는 빅스텝(한 번에 0.5%포인트 금리인상)으로 보폭
을 줄일 것이 유력시된다.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
률이 7.1%로 10월의 상승률(7.7%)
은 물론 시장 전망치(7.3%)를 모두
하회했지만, 당장 0.25%포인트의
베이비스텝으로 물러설 가능성까
지는 희박하다는 것이 미 전문가
와 언론의 전망이다.
더 정확한 물가 지표로 여겨지는
근원 CPI 상승률이 11월에도 6.0%
로 여전히 연준 목표치의 3배에 이
르렀기 때문이다.
시장의 예상도 마찬가지다. 시
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에 따르면 이날 현재 연방기금금
리(FFR) 선물 시장에 반영된 12
월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 확
률은 79%로 집계됐다.
다만 미국의 소비자 물가상승률
이 두 달 연속 완연한 하강곡선을 그렸다는 점에서 내년 연준의 통 화정책 행보에 대해서는 엇갈린 관측이 나온다. 연준이 내년에 얼마나 금리를 더 올릴지, 높은 수준의 금리를 얼마 나 오래 유지할지를 놓고 비둘기파 (통화완화 선호)와 매파(통화긴축 선호)의 의견 대립이 심해질 가능 성이 높아서다. 40년 만의 최악 인플레이션이 한창 기승을 부릴 때는 4연속 자
이언트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이라는 파격적인 조치에
도 연준 내에서 거의 이견이 분출 되지 않았지만, 둔화 신호가 나타 난 이상 경기침체와 실업률 증가를
우려해 긴축의 고삐를 늦춰야
그러나 겨우 두 달간의 물가 지
표만 보고 연준이 통화정책 방향을
전환할 것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는 견해도 만만치 않다.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변수가 연
말 연초에 어떻게 전개될지 알 수
없는 데다 통제가 어려운 서비스
물가의 오름세가 장기화할 가능
노미스트 아네타 마코스카는 월스
트리트저널(WSJ)에 “오늘 CPI 발
표에 따라 비둘기 진영에서 가능
한 한 빨리 0.25%포인트로 인상 속도를 늦추자고 더 강하게 밀어 붙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사태와 러시아-우크라이
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차질 등
외부 요인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
력이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있다
는 점도 이러한 비둘기적 견해에
힘을 싣는다.
11월 CPI에서 에너지 물가지수 는 전월보다 1.6% 하락했고, 지난 해 초기 인플레이션을 주도한 중 고차 가격도 2.9%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에너지 물가는 13.1% 급등했지만, 내년 2 월부터는 비교 시점이 전쟁 발발 이후로 바뀐다는 점에서 큰 폭의 둔화 내지 하락 전환이 유력하다.
식료품과 주거비용은 11월에도 급등세를 이어갔지만, 최근 몇 달 과 비교하면 상승률이 다소 줄어들 었다. 금리인상에 따른 부동산 시
장 침체를 고려할 때 내년에는 주
거비용 상승폭이 줄어들 가능성
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성도 남아있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서
비스 물가는 11월 전체 CPI를 3.9% 포인트 끌어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상당 부분은 주거비용이지만 쓰레기 수거, 치과 방문 치료, 스포 츠 경기 입장료 등 기타 서비스 물 가는 내년에 저절로 내려갈 것으
바이든, 동성결혼 인정법안에 서명… “모두를 위한 평등”
호법’을 폐지했다. 모든 주 정부가 동성혼 부부에 게도 결혼 허가증을 발급하도록 강제하지는 않지만, 다른 주에서 한 결혼이더라도 합법적으로 이 뤄졌다면 그 결혼을 성(性), 인종, 민족을 이유로 인정하지 않는 행 위를 금지한다.
<연합뉴스>
미국에서 동성 간 결혼의 효력 을 전국적으로 인정하는 법안이 13일 제정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 관 마당인 사우스론에서 ‘결혼존 중법’에 서명했다. 서명식에는 질 바이든 여사, 카멀라 해리스 부통 령과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이 참석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은 좋은 날이다. 미국이 일부가 아닌 모두 를 위한 평등, 자유와 정의를 향 해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딘 날” 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은 ‘누구를 사랑하 느냐’, ‘사랑하는 사람에게 충실 한 것인가’라는 문제이지 그보다 복잡한 게 아니다”라며 “이 법은 모든 사람이 정부의 방해 없이 이 들 질문에 답할 권리가 있다는 것 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연방상원에 이어 지난 9일 하 원까지 통과한 결혼존중법은 결 혼을 남녀 간의 일로 규정해 동성 혼 부부에게는 결혼 관련 연방 복 지 혜택을 금지한 1996년 ‘결혼보
동성혼이 합법인 주에서 한 결 혼을 미국 전역에서 인정하도록 한 것이다.
미국에서는 연방대법원 이 2015년 ‘오베르게펠 대 호 지’(Obergefell v. Hodges) 판결 로 동성혼을 합법화했다.
그러나 아직 여러 주(州)가 동 성혼을 금지하는 법을 두고 있어 보수 성향의 연방대법원이 2015 년 판결을 뒤집으면 동성혼도 낙 태권처럼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이번 법 제정으로 이어졌다. 미국 공영라디오 NPR에 따르 면 미국 50개 주 가운데 32개 주 에서 동성혼을 금지하는 법을 두 고 있다.
로 단정하기 어렵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지난달 연설에서 상품, 주거비용, 주택 이 외의 기타 서비스 등 세 가지 부문 의 물가 경로를 관찰하고 있다며 그중 기타 서비스 비용이 기저의 물가 압력을 잘 반영한다고 지적 한 바 있다. 임금 상승이 이러한 서비스 비용 을 함께 끌어올린다는 점에서 파월 의장을 비롯한 연준 지도부가 실업 률을 가장 걱정하는 비둘기파의 견 해보다는 경기 둔화를 감수하더라 도 물가를 확실히 잡는 게 우선이 라는 매파의 견해에 귀를 기울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따라서 연준이 내년 초 5% 안팎 의 수준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멈추 더라도 내년 말까지 금리인하로 전 환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전문 가들이 많다. <연합뉴스>
DEC 16, 2022 A 41
美 인플레 감속에 연준
내년도 고금리 유지에 ‘무게’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일단 최악 의 고비를 넘긴 것으로 확인되면서
안도할까…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선택에 이목이 쏠린다. 당장 14일까지 열리는 올해 마 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한다 는 완화론자들의 목소리가 공개적 으로 새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은행 제프리스의 수석 이코
마일(약 4만㎞) 속도로
진입했다. 새로운 첨단 방열판을 장착한 이
대기권 돌파 시 태양표면
절반 가까이 되는 섭씨 2천 800도를 견뎌낸 뒤 낙하산을 펴고 해수면에 도달했다.
NASA는 오리온의 하강과 착 수 과정이 완벽에 가까웠다고 자 평했다.
오리온의 대기권 진입은 이번 임무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 중 하
나로, 새 방열판이 향후 유인 비행 에서 우주비행사를 안전하게 보호 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데 초점 이 맞춰졌다. 오리온은 이번 비행에서 실제 우주비행사를 본떠 인체와 비슷 한 물질로 만들어진 마네킹을 태 웠고, 장비 안전성 등을 점검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앞서 오리온은 궤도 비행 중 달 표면 80마일(약 130㎞) 상공까지 근접하는 데 성공했다.
또 비행사 탑승이 가능한 우주 선으로서는 현재까지 지구에서 가장 원거리 비행인 26만8천 마일 (43만2천㎞) 지점 도달 기록을 세 우기도 했다.
NASA는 아르테미스Ⅰ 성과를
토대로 2024년에는 달 궤도 유인
비행(아르테미스Ⅱ)에 도전한다.
이어 이르면 2025년 인류 최초 의 여성과 유색인종 우주비행사를 달 남극에 착륙시키는 아르테미스
공유 플랫폼 틱톡을 미국에서 전면 금지하는 법안이 미국 상·하원에 서 동시에 발의됐다. 틱톡의 모회사인 중국 바이트탠
스가 사용자 정보를 중국 정부에
넘기면서 미국인을 감시하고 있
다는 안보 차원의 우려가 해소되
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마코 루비오(공화·플로리다) 상
원의원 및 마이크 갤러거(공화·위
스콘신) 하원의원과 라자 크리슈 나무르티(민주·일리노이) 하원의 원은 각각 상·하원에 틱톡의 미국 내 사업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 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국 공산당의 인터넷 감시, 강
압적 검열과 영향, 알고리즘 학습 에 따른 국가적 위협 회피’가 공식
명칭인 이 법안은 중국이나 러시
아와 다른 우려 국가 내에 있거나
이들 국가의 영향 아래 있는 소셜
미디어 회사의 미국 내 거래를 차
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은 특히 바이트탠스와 틱
톡에 대해서는 미국 대통령이 우
려 국가의 실질적인 영향을 받고
있지 않다고 의회에 인증하기 전
까지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고 명 시적으로 언급했다.
루비오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 연방 정부는 틱톡의 위협으로부터 미국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여태까
지 단 하나의 의미 있는 조치를 하
지 않았다”면서 “이것은 창의적인
동영상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매 일 수천만 명의 미국 어린이와 성 인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애플리
케이션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틱톡이 반응을 조 작하고 선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는 것을 알고 있으며 틱톡이 중국 정부의 요청에 답하고 있다는 것도 안다”면서 “중국 공산당의 꼭두각 시 회사와 의미 없는 협상을 하면 서 시간을 낭비할 때가 아니다. 지 금은 틱톡을 영구히 금지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크리슈나무르티 의원은 “중국
쉽게
수 있도록 허용하지 않는 것
시급하다”고 말했다. 앞서 사우스다코타주는 안보상 의 이유로 최근 네브래스카주에 이 어 두 번째로 주 정부 기관 차원의 틱톡 사용을 금지했다. 또 사우스캐 롤라이나주는 주 정부가 소유한 기
기에서 틱톡을 삭제하고 차단했다. 크리스토퍼 레이 연방수사국 (FBI) 국장은 지난달 하원에서 “중 국 정부가 틱톡 사용자 수백만 명 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추천 알고리 즘을 통제하기 위해 틱톡을 활용하 고 이를 통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DEC 16, 2022 A 42 美 달 궤도 무인우주선 ‘오리온’ 귀환…인류 달 복귀 1단계 완료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무 인 우주선 ‘오리온’이 11일 달 궤도 비행을 마치고 지구로 귀환했다. 이로써 미국은 유인 달 탐사 ‘ 아폴로’ 계획 이후 반세기만의 인 류 달 복귀 프로젝트인 ‘아르테미 스’ 임무에서 첫 번째 단계를 완 료했다. NASA는 이날 오리온이 멕시코 바하칼리포르니아주 인근 태평양 에 착수(着水)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오리온의 귀환은 지난달 16일 우주발사시스템(SLS) 로켓에 실 려 발사된 이후 25일 만으로, 아폴 로 17호가 1972년 12월 11일 달 표 면에 도착한 지 정확히 50년이 되 는 날에 이뤄졌다. 미 해군 함정과
보트
춰 회수
오리온은
속 2만5천
헬리콥터, 소형
등은 오리온 착수 시간에 맞
작업에 나섰다.
이날 음속의 32배인 시
대기권에
우주선은
온도의
Ⅲ 임무에 착수한다. NASA는 이를 통해 우주비행사 가 상주할 수 있는 달 기지와 우주 정거장을 건설해 달 자원을 활용 하고 심(深)우주 탐사 기술을 개 발, 궁극적으로 화성 유인 탐사에 활용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빌 넬슨 NASA 국장은 아르테미 스Ⅰ 임무 완수와 관련해 “특별하 고 역사적인 날”이라며 “이제 우 리는 새로운
10~20대를 위주로 미국에서 광 범위하게 사용되는 중국의 동영상
세대와 함께 심우주 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통해
현시기에 적대
미국에 대한 무기로 사용 美 상·하원서 ‘틱톡 전면금지법’ 동시발의… “中 꼭두각시 회사” 할
소셜미디어를
공산당과 다른 적들이 스파이 활 동과 대규모 감시를
미국에 맞설 이점을 찾는
세력이
수 있는
통 제할
이
A DEC 16, 2022 43
통해
대한
축구
국민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감독은 “지난 4년 동안 성원 해준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면서 “선수들이 보여준 프 로페셔널리즘, 자세와 태도에 특히 나 감사드린다. 선수들은 내 인생에 서 절대 잊지 못할, 가장 아름다운 경험을 할 기회를 줬다”고 적었다.
걸렸다. 예고 없이 시작된 손흥민의 ‘즉석 사인회’는 40분 가 까이 이어졌다. 손흥민은 사인하는 중간에 손을 흔들며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손흥민이 아버지 손웅정 씨와 포 옹을 나눈 뒤 수속을 위해 카운터 에 들어간 이후에도 100명 넘는 팬 이 게이트로 향하는 길목에서 사인 을 기대하며 기다렸다. 하지만 수속을 마치고 나온 뒤엔 비행기 출발 시간이 임박한 터라
마음속에 영원히
것”이 라고 썼다. 벤투 감독은 단일 임기 기준 대 표팀 최장수 사령탑 신기록을 세 우며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었고 한국을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에 올려놨다. 또 포르투갈(2-1 승), 우루과이 (0-0 무) 등 유럽과 남미의 강팀 을 상대로도 무작정 내려서지 않 고 대등하게 맞서 싸우는 축구를 펼쳐 한국 축구의 미래를 밝혔다. 200여명의 팬들이 출국 3시간여 전부터 공항에 와 붉은 대표팀 유 니폼 등을 들고 뜨겁게 환송했다. 벤투 감독이 나타나자 포르투갈
어로 ‘오블리가두’(감사합니다), ‘따 봉’(최고다) 등을 외치며 인사했다.
벤투 감독은 손을 흔들어주며 출
국장으로 향했다. 일부 팬들에게 는 사인해주기도 했다. 팬들은 그
가 안 보일 때까지 우르르 따라가
며 계속 감사 인사를 했다.
함께 대표팀을 이끈 최태욱, 마
이클 김 코치와 박경훈 전무 등 축 구협회 임직원이 공항에 나가 벤 투 감독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활짝 웃던 벤투 감독은 출국장
들어서기 전에는 감격에 젖 은 듯 눈시울이 붉어졌다. 이어 손 으로 눈가를 훔쳤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은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것 으로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초 유럽축구연 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 기에서 왼쪽 안와 골절이라는 큰 부상에도 대표팀 주장 완장을 차고 월드컵에 출전, 한국 축구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에 16강에 오르는 데 앞장섰다. 이번 월드컵에선 직접 골을 넣 지는 못했지만, ‘마스크 투혼’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안긴 그는 포르투 갈과의 조별리그 최종 3차전(2-1 승)에서 황희찬(울버햄프턴)의 역 전 결승 골 때 멋진 ‘킬 패스’로 어 시스트를 작성해 주역으로 빛났다. 토트넘은 26일 오후 9시 30분( 이하 한국시간)부터 열리는 브렌
트퍼드와의 EPL 17라운드 원정 경기로 월드컵 이후 공식전 일정 을 이어간다. 그전에 22일 오전 4시엔 안방인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에서 니스(프랑스)와 친선경기가 예정돼 있다. 지난 시즌 EPL에서 23골을 넣어 득점왕에 올랐던 손흥민은 이번 시 즌엔 정규리그 3골 2도움, UCL 2 골 등 공식전 합계 5골 2도움을 기 록 중이다. 토트넘은 EPL뿐만 아니라 16 강에 올라 있는 UCL과 3라운드를 앞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등 을 쉴 새 없이 소화해야 하기에 손
DEC 16, 2022 A 44 눈물 보이며 떠난 ‘뚝심의 명장’ 벤투… “4년 성원 국민께 감사” 월드컵 16강 진출의 과업을 달 성한 파울루 벤투 감독이 13일(한 국시간) 조국 포르투갈로 떠나며 한국 축구와 4년 4개월 동행을 마 무리했다. 벤투 감독은 이날 오후 늦게 인 천국제공항을 통해 아랍에미리트 (UAE) 두바이로 출국했다. 벤투 감 독은 두바이를 경유해 조국 포르투 갈로 돌아간다. 이로써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직 후인 8월 23일 부임한 벤투 감독 은 4년 4개월간의 한국 생활에 마 침표를 찍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벤투 감독은 출국과
이어
순간에
력이었고,
더 강하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벤투 감독은 또 “이제 한국 축 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미 래를 바라보며 떠나야 할 때”라면 서 “대한민국은 항상 내 삶의 일 부일
내
함께
축구협회 SNS를
한국
팬과
벤투
“가장 중요한 것은 어려운
대처하는 우리 선수들의 능
이는 우리를 팀으로써
것이며 우리 선수들은 항상
함께할
포르투갈에서
분간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며 향 후 거취를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공항 즉석 사인회’로 응원 보답한 손흥민, 팬 배웅 속 영국으로 12년 만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16강 달성에 앞장선 한국 축구의 ‘에이스’ 손흥민(30·토트 넘)이 소속팀 복귀를 위해 영국으 로 떠났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일정을 마 치고 7일(한국시간) 입국했던 손흥 민은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 국으로 출국했다. 카타르에서 돌아온 뒤 8일 청와 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 부와 만찬에 참석하는 등 국내에 서 일정을 소화하며 잠시 숨을 고 른 손흥민은 이제 토트넘에 합류해 26일 재개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 그(EPL) 등 경기 일정에 대비한다. 이날 항공편 출발을 2시간 가까 이 남겨둔 오전 9시 15분께 공항 에 도착한 손흥민은 출국장에 몰 린 팬 200여 명의 배웅을 받았다. 갈색 롱코트를 입고 검은 뿔테 안경을 낀 그는 출국장에 들어서 자마자 앞쪽에 선 팬들부터 차례 차례로 사인을 해줬다. 빼곡히
최대한 많이
국 수속
이
으로
당
몰린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려 애쓰면서 출
카운터로 가기까지 시간
한참
흥민은 영국에 들어가 컨디션 끌 어 올리기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져 탈락했고, 후반에 교체로 투입됐던 호날두는 공격포인트 없이 눈물을 훔치며 그 라운드를 떠났다.
끝내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 지만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답게 대 회 기간 내내 숱한 화제를 뿌리면 서 축구팬들을 즐겁게 했다. ◇ 월드컵 5개 대회 연속 득점 ‘전 인미답’… “천재적 다이빙” 호날두는 첫 경기인 가나전부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후반 20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상대 수비수 에 걸려 넘어져 얻어낸 기회를 직 접 넣어 ‘월드컵 5회 연속 득점’이 라는 전인미답의 경지에 올랐다. 그러나 가나의 오토 아도 감독 은 “심판이 준 특별 선물이나 다 름없다”며 불만을 드러냈고, 결국
국제축구연맹(FIFA) 차원의 분석
까지 나왔다.
FIFA 기술 연구 그룹(TSG) 멤버
인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출신의 선데이 올리세는 “호날두의
페널티킥에 각자 의견이 있겠지만, 인내심을 갖고 공을 잡은 후 상대
접촉을 기다리는 영리함이 있다. 정말 천재적”이라고 했다. ◇ 털끝도 안 닿았다는데…골 넣 은 듯 포효
조별리그 2차전 우루과이전에서 호날두는 후반 9분 브루누 페르난 드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 려준 크로스를 받아 2경기 연속 득 점포를 가동하는 듯했다. 자신의 월드컵 9번째였던 이 골 로 ‘전설’ 에우제비우와 포르투갈
준우승한 바 있다. 특히 아르헨티나는 메시가 국가 대표로 뛴 기간엔 브라질 대회 준 우승이 현재까진 최고 성적인데,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공산
타디움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우 승을 다툰다. F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해 일 본과의 16강전에서 승부차기 승리 를 거둔 뒤 8강전에서 국제축구연 맹(FIFA) 랭킹 1위 브라질마저 승 부차기로 잡고 4강에 진입한 크로 아티아는 2018년 러시아 대회(준
이은 2회 연속 결승행 문
월드컵 최다 득점자가 되는 듯했던 호날두는 양팔을 활짝 펼친 채 포 효하며 기쁨을 드러냈다. 그러나 확인 결과 호날두의 머 리에 맞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린 FIFA는 페르난드스의 득점으로 정 정했다. 아디다스는 공인구에 내장 된 측정 기술을 통해 호날두의 노 골을 재차 확인했다. 호날두는 이후 골 맛을 보지 못 했다. 2018 러시아 대회에서 네 골 을 폭발한 호날두는 5번째 대회에 서는 필드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 벤투호 도운 호날두?…한국전 ‘등 어시스트’ 무엇보다 호날두는 벤투호가 조 2위로 16강에 오르는 데 ‘1등 공 신’이 됐다.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경기에 서 1-0으로 앞선 전반 27분 왼쪽 에서 이강인(마요르카)이 왼발로 차올린 코너킥이 호날두의 등에 맞고 문전에 떨어졌다. 마침 그 앞에 김영권이 넘어지 면서 날린 왼발 발리슛이 포르투 갈 골문을 열었다. 전반 42분에는 비티냐(파리 생 제르맹)의 중거리 슛을 골키퍼 김 승규(알샤바브)가 쳐낸 것이 마침 호날두 앞으로 흘러나왔다. 지체 없이 몸을 날린 호날두가 다이빙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영점을 전혀 맞추지 못 했는지 호날두와 김승규 사이에 는 아무도 없었지만, 슈팅은 골대 와는 거리가 먼 방향으로 빠른 속 도로 날아갔다. 수비수의 클리어링
을 연상 시키는 장면이었다. 전반에만 호날두 덕에 사실상 두 골을 번 벤투호는 황희찬(울버 햄프턴)의 극장골로 2-1 역전승을 챙기면서 16강에 오를 수 있었다. 이런 ‘활약 아닌 활약’으로 3년
전 ‘노쇼’ 사건으로 얽힌 호날두와 한국의 악연이 일시적으로 해소되 는 듯한 역설적 국면도 펼쳐졌다.
◇ 맨유와 떠들썩한 결별…거취 에 쏠리는 이목
대회 내내 호날두에게 전 세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된 건 개막 직전 소속팀과 관계가 격랑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뛰던 호날두는 최근 영국 토크TV 와 ‘작심 인터뷰’를 통해 구단 수 뇌부, 에릭 텐하흐 감독에게 비난 을 쏟아냈다.
맨유는 개막 직후인 지난달 22
일 상호 합의로 호날두와 결별한 다고 발표했다.
이후 거취를 두고 온갖 추측이
불거진 가운데 아직 호날두가 어
떤 결정을 내릴지 알려진 바 없다.
DEC 16, 2022 A 45 벤투호 공신·다이빙 천재·골 넣은 척 숱한 화제 뿌린 호날두 포르투갈의 슈퍼스타 크리스티 아누 호날두(37·무소속)가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을 눈물로 마감했다. 포르투갈은 11일(한국시간) 카 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 에서 펼쳐진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모로코에
‘메시 1골 1도움’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3-0 완파…결승 선착 세계 축구 최고의 스타 리오넬 메시의 ‘라스트 월드컵 댄스’가 2022 카타르 대회 결승전에서 펼 쳐지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페널 티킥 결승 골을 포함해 1골 1도움 을
멀티 골을 넣은 훌
앞세워 크로아티 아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를 C조 1위로 통과한 뒤 16강전에서 호주, 8강전 에서 네덜란드를 차례로 꺾고 4강 에 오른 아르헨티나는 통산 6번째
1978년 자국 대 회와
멕시코 대회에서 우 승을
대회 땐
올린 메시와
리안 알바레스를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는
1986년
차지했고, 1930년 우루과이, 1990년 이탈리아, 2014년 브라질
우승)에
턱에서
이얀의
이 큰 이번 대회에서 우승 한풀이 에 한 걸음만을 남겨뒀다. 아르헨티나는 프랑스-모로코 준 결승전(15일 4시·알바이트 스타디 움)의 승자와 19일 0시 루사일 스 디움에서
멈춰 섰다. 크로아티아는 18일 0시 알라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
열리는 3·4위전에서 프 랑스-모로코의 패자와 3위를 놓 고 대결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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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호주 대인관계 및 정신건강 전문 출판 미디어 ‘핵스피릿 (hack spirit)’에서 소개한 좋은 사람이 가 진 성격적 특성에 대해 알아본다. 1. 자신이 한 말은 지킨다 항상 웃는 얼굴을 하거나, 기부를 많이 하는 사람은 아닐 수 있다. 하지만 약속을 하면 지킨다. 10시에 만날 약속을 했다면 10시 정각에는 그 장소에 도착해 있다. 조 카를 봐주는 게 성가시지만, 일단 약속을 했다면 아이를 봐주러 온다.
사람들을 실망시키길 싫어하고, 신뢰를 깨는 일은 하지 않으려 한다. 일부러 좋은 사람처럼 보이려 노력하지 않더라도 궁극 적으로는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마음을 쓴 다는 것을 보여준다.
2. 다른 사람에게 짐이 되려 하지 않는다 자신의 짐은 스스로 감당하려고 노력한 다. 성인이 되면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한다 는 걸 안다. 적어도 다른 사람들에게 걱정 을 끼치지 않도록 어지럽힌 건 스스로 치 우고, 규칙에 따르며, 자기 자신을 돌본다. 모두 각자가 부담해야 할 짐이 있음을 알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도움을
적
어도 부분적으로 그들 말이 맞을 가능성
도 있다. 따라서 차이가 있다고 관계를 끝 내기보다, 그들을 용인하고 어떤 경우 그 들의 관점을 이해해보려 노력한다. 4.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 상대보다 항상 더 성숙한 사람이기는 쉽 지 않다. 나도 같이 상대방 수준에서 눈에 는 눈, 이에는 이로 싸우고 싶은 유혹이 들 때가 있다. 어쩌면 마음 깊은 곳에서 “왜 항상 나만 이해해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그에 대한 답은 같은 수 준으로 맞서봤자 나아질 게 없다는 것이 다. 따라서 수준을 낮춰 맞서기보다 품위 를 유지하고, 그들과의 관계에서 득이 될 게 전혀 없다고 생각되면 관계를 끝낸다.
5. 용서하는 일이 어렵지 않다 본인이 완벽하지 않다는 걸 알며, 다른 사람도 완벽할 것이라 기대하지 않는다. 오히려 결점이 많을 거라 기대하기 때문 에 사람들이 하는 ‘나쁜’ 행동에 놀라지 않 으며, 이 때문에 쉽게 용서한다. 용서한다
는 게 잊어버린다는 뜻은 아니다. 하지만 용서가 상대방의 마음을 편하게 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 중 하나임을 안다.
6.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는 데 주저 하지 않는다 무거운 짐을 들고 가는 노인을 보면 도 와줘야겠단 생각이 가장 먼저 든다. 그래 서 다가가 도움이 필요한지 묻는다. 새로 들어 온 동료가 마감일을 못 지킬 것 같아 울기 직전이라면, 남아서 도와준다. 누군 가 도움이 필요하면 도움을 주는 게 당연 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순진해서가 아니 다. 도움을 주었을 때 그들이 자신의 친절 을 악용할 수 있음을 이해한다. 하지만 기 꺼이 도움을 주려고 한다.
7. 타인에게서 좋은 점을 찾는다 많은 사람들이 너무 빨리 타인에게서 나쁜 점을 찾으려 한다. 다른 사람이 베푼 호의에 대해 잘 보이려 너무 노력한다고 말하기도 하고, 누군가의 취향에 대해 유 치하다는 말도 서슴없이 한다. 좋은 사람 은 이런 것을 극히 싫어한다. 사는 건 그 자체로 충분히 힘들며, 사소한 일로 남을 깎아 내릴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고 그들에게서 최선 의 것을 찾는다. 8. 스트레스를 받을 때조차 인내심을 발 휘하려 노력한다 물론 좌절할 때가 있다. 한숨이 나오고,
불평하고, 가끔 욕을 하기도 한다. 인간이 고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일은 정상이 다. 중요한 건, 다른 사람에게 상처주지 않 기 위해 자제하려고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 다. 할 수 있는 한 최대로 인내심을 넓히려 노력한다. 다른 사람들이 자극할 때에도 침 묵을 유지하고, 화가 나고 스트레스를 받았 다는 걸 알면 거리를 둔다. 항상 평정을 유 지하진 못하지만, 자신의 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나아지려고 노력한다는 사실은 당신이 꽤 괜찮은 사람이라는 걸 말해준다.
9. 다른 사람들을 격려하려고 노력한다 스스로 보기에 명랑한 사람은 아니다. 존재감만으로 주변이 밝아지는 발랄하고 활기찬 사람도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다. 하지만 그럼에도 재밋거리를 공유하고, 기분이 우울한 사람에게 초콜릿을 건네는 등 사람들의 기분을 좋게 할 방법을 찾으 려고 한다. 작은 일이라도 해야 한다고 생 각한다. 다른 사람에게 받기만 할 수 없단 걸 안다. 그래서 아주 간단한 것일지라도 때때로 나누려고 노력한다. 10. 내가 좋은 사람인지 종종 스스로에 게 질문한다 자신이 좋은 사람이라고 확신하는 사람 들이 오히려 실제로는 잔인하기 쉽다. 진정 으로 좋은 사람은 자신이 완벽하지 않다는 걸 이해한다. 그리고 “내가 정말 좋은 사 람인가?”를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하 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
A DEC 16, 2022 51 DEC 16, 2022 A 51 당신이 좋은 사람이란 10가지 특성 가끔 내가 좋은 사람은 아니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사람들과 다투기도 하고 어쩌면 잘난 체 한다는 말을 들어봤을지도 모르겠 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내가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혹은 나쁜 사람인지를 말해주는 건 아니다. 그렇다면 내가 진정
청하지
3.
나와
가지고 있 는 사람과 대화를 하는 건 쉽지
다.
질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차이를 인정한다
근본적으로 다른 배경을
않은 일이
가끔 언성이 높아지거나 언쟁이 벌어
수도 있다. 하지만 좋은 사람은 결국 우 리 모두 존중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임을 안다. 또한 내 의견이 틀렸을 수 있고,
소망(3) : 소망이 살아있어야 감사의 열매를 맺는다
동안 걸어 놓았다고 한다. 이 그림은 유명한 화가의 작품이거나 골동품 의 가치가 있는 그림이 아니었다. 그림에는 커다란 나룻배 하나와 배를 젓는 노 가 썰물에 밀려서 모래 사장에 아무렇게 놓여 있는 그림이었다.
무척 쓸쓸하고 절망스럽게 보이는 그림이 었다.
그런데 그 그림 밑에는 “반드시 밀물 때가 온 다”는 글귀가 씌어 있었다. 어떤 분이 카네기의 사무실을 방문하여 “어 째서 이 그림을 그토록 사랑하느냐?”고 물었더 니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그가 청년 시절에 세일즈맨으로 이 집 저 집 을 두드리며 물건을 팔았는데, 어느 노인 댁에 서 특이한 그림 한 점을 보았다. 그에게는 그 그림이 퍽 인상적이었고, 특히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라는 글귀는 오랫동 안 그의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았다. 그래서 28세 되던 해에 기어코 그 노인을 찾
아가 용기를 내어 청했다. 할아버지께서 세상을 떠나실 때에는 이 그림 을 자기에게 줄 수 있겠느냐고 부탁을 드렸다. 노인은 그의 청을 들어주었다.
카네기는 이 그림을 일생동안 소중하게 보 관했고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라는 말을 그 의 생활신조로 삼았다고 한다. 어려운 삶 속에서 그는 항상 “반드시 밀물 때 가 온다”는 소망을 키우며 모든 어려움을 이 겨냈다. 그리고 미국의 강철왕이라는 결과를 만들 어냈다. 그는 훗날 은퇴식에서 “마음에 살아 있던 소 망의 힘이 감사의 결과를 만들어 냈다”고 고 백했다.
일본에서 있었던 일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한 해군 장교가 자 기의 고향 땅에 돌아와 보니 너무나 기가 막 혔다.
모든 사람들이 기아에 허덕이고 있었고, 온 동네는 다 폐허가 되었으며, 자기가 살던 집도 잿더미가 되어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입에서 불평과 원망의 소리
가 나오기 시작했고, 가슴속에서는 분노가 끓 기 시작했다. 결국 그 때문에 화병이 생겼고, 전신마비가 와서 그만 쓰러지고 말았다.
의사는 그 사람의 병이 마음속의 분노에서 생
긴 것임을 알고는 다음과 같은 처방을 내렸다. “당신은 내가 주는 약을 먹을 때마다 꼭 한번 씩, ‘나는 다시 나을
는 고백을 하고 먹어야 합니다. 내 처방대로 하 면 당신의 병이 나을 것입니다.” 그 말을 들은 이 장교는 의사의 말대로 감사 하기를 몇 개월동안 계속했다.
그러던 어느 날 중학교에 다니는 딸 아이가 학교 갔다가 오면서, 풀빵을 하나 사 가지고 돌 아와서는 그것을 아빠에게 주면서 “아빠, 드세 요”라고 했다.
그가 딸이 주는 풀빵을 받으면서 힘들게 “하 나님, 저는 나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순간, 전신의 마비가 기적같이 풀렸다. 병이 깨끗하게 나은 것었다.
그는 기뻐서 어쩔 줄 모르고, 일어나 뛰면서 연신 소리를 내어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고 외쳤다.
감사가 기적을 만들었다.
소망이 그의 병을 이기게 했다.
그래서 소망과 감사는 항상 함께 가는 기차 길과 같다.
내게 주어진 환경이 어떠하든지 소망을 가지 고 감사한 마음으로 견딜 때 우리의 마음에 평 안이 자리잡을 수 있다.
소망과 감사가 고난의 현장을 이기게 한다.
소망을 통해서 변화가 일어난다.
소망과 감사는 신비한 능력이다.
A DEC 16, 2022 55 DEC 16, 2022 A 55
기독교 칼럼 송영일목사 새생명교회 담임목사
유명한 강철왕 카네기의 사무실 한 가운데 벽 에는 낡은 커다란 그림 하나를 그의 일생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DEC 16, 2022 A 56 종교기관 DEC 16, 2022 A 56
A DEC 16, 2022 57
DEC 16, 2022 A 58
A DEC 16, 2022 59
A DEC 16, 2022 DEC 16, 2022 61 A 60
DEC 16, 2022 A 62
DEC 16, 2022 A 63 공인회계사 물리치료 떡집 꽃집 건축 ·전기 건강 식품 건축·전기 디저트 카페 동물 병원 냉동·히팅 귀금속 미용·스킨케어 간판·배너·브로셔 미용·이용 법률 미용·이용 법률 병원
DEC 16, 2022 A 64 식당 선물센터 성형외과 수영장 관리 보험 부동산 식당 부동산 보험 안경 알람 시스템 여행사 식품매니저 병원 식당 성형외과
DEC 16, 2022 A 65 한의원 장의사 트로피·감사패 한의원 피트니스 학원 치과 카페나이트클럽 카드 서비스 택배 치과 자동차바디정비 자동차 판매·딜러 전기 에이전시 핸드폰 화장품 자동차바디정비 카이로프랙틱 인쇄 유리 제과점 이사 은행·융자
DEC 16, 2022 A 66
By 정순광 지국장 skjung6511@hotmail.com
휴스턴 총영사관(총영사 안명 수)이 주관한 2022년 하반기 어스 틴 지역 순회 영사 업무 활동이 마 감되었다. 어스틴 한인회의 분란으로 인해 한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어스틴 지 역 순회영사 업무가 지난 12월 8일 (목)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인문 화센터에서 실시되었다. 어스틴 지역 한인들의 민원 해 결을 위해 휴스턴 총영사관에서 윤정노 민원 담당 영사와 이옥경 실무관이 담당했고, UT 한국 학생 회가 자원봉사를 맡았다. 이번 순 회영사 업무를 통해 총 68건의 민 원을 하였다. 윤정노 영사는 “어스틴 지역 한 인회의 문제로 인해 영사관이 주관 하는 행사를 한인회의 도움없이 자 체적으로
예약하신 분들을 중심으로 순서에
입각하여 예약없이 오신 민원인들
을 예약 시간 사이사이에 끼워 넣
어 원만하게 진행하였다. 특히 자
원봉사를 한 강한나(UT 정치외교
학과 3학년), 백예선(UT 경제학과
3학년) 학생의 수고는 어스틴 한인
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주었다.
오후 시간에 자원봉사를 한 백예
선 학생은 “정확하게 영사관에서
어떤 업무를 하는지 몰랐는데 이 번에 자원 봉사를 하면서 업무특 성도 알게 되었고 지역적으로 떨 어진 어스틴에서 영사민원 업무
할 수 있게 되어 한인들에게 필
민원 상황을 해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음에 작은 힘이나마 봉사할 수 있는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되어 감사드린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마지막 순서였던 부부 민원인은 휴스턴 총영사관에서 출장온 담당 영사와 실무관에게 몇번이고 수고 에 매우 감사하다며 인사하는 흐 뭇한 모습을 보여주셨다. 한인문 화센터 강춘자 이사도 순회영사 업무를 위해 문화센터를 개방해 주며 마지막 시간까지 남아 함께 도움을 주었다. 이번 어스틴 지역 순회 영사 민 원 업무를 통해 여권 업무 22건, 여권사실증명업무 2건, 국적변경 업무 10건, 병역업무 1건, 가족관 계증명업무 19건, 공증업무 13건, 호적 신고 1건으로 총 68건을 진 행했다. 휴스턴 총영사관이 주관 하여 실시하는 순회 영사는 어스 틴 지역에 해마다 2회가 진행된다. 2023년에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 도록 어스틴 한인회가 정상화되기 를 바란다. 이번에 민원을 해결하 지 못한 한인들은 휴스턴 총영사 관이나 달라스 출장소를 이용하 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휴스턴 총 영사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전 화하면 된다.
DEC 16, 2022 A 67
실시하게 되었지만 많은 DEC 16, 2022 A 67 E-mail:skjung6511@hotmail.com 512-828-2993 코리안저널 어스틴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어스틴 지역 순회영사 업무 “차분한 가운데 총 68건 처리” 분들의 도움으로 2022년도 어스틴 지역 순회영사를 마무리할 수 있어 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2023 년도에는 어스틴 한인회가 정상화 되어 함께 업무를 진행할 수 있기 를 바라며 영사민원업무는 한국 동 포들에게 매우 중요한 업무이기에 영사관에서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영사 민원을 해결할 수
추 후에도 노력하겠다.“
이번 순회영사는
원인들이
있도록
라고 전했다.
오전에 많은 민
모여 다소 어수선했지만
를
요한
이런 비말 중 무거운 것은 수초
내에 표면에 가라앉지만 5 ㎛(마이 크로미터·1㎛=100만분의 1m)보다
작은 입자는 공중에 수 분간 떠다니
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말은 주로 위로 분출돼 뒷벽 쪽
향하지만, 천정까지
을 효율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만들
어졌지만 이런 목적과는 정반대로
많은 내용물을 밖으로 내뿜는 역할
을 하고 있다고 했다.
논문 제1저자로 ‘생태 유체역학
랩’을 운영하는 존 크리말디 교수는 “사람들이 화장실 변기에서 비말이
분출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를 본 적은 없다”면서 “이번 연구는 변기 물의 비말이 사람들이 알고있 는 것보다 훨씬 더 강하게 분출되고 확산한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동영상을 한번 보 면 이전처럼 변기 물을 내릴 생각 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사람 들을 불안하게 할 수 있지만 공중 보건과 배관 전문가들이 환기시설 이나 변기 설계 등 공중화장실에서 병원균 노출을 줄일 수 있는 개선책 을 마련할 방안을 제공하는 것이라 고 강조했다.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경영하는
머스크가 트윗 최대 글자 수
현행 280자에서 4천자로 늘리
계획을 11일 밝혔다. 머스크는 이날 케냐의 트위터 사 용자 앨런 오바레가 “트위터가 글 자 수를 280자에서 4천자로 늘리려 고 한다는데 사실이냐”고 묻자 “맞 다”고 짧게 답하며 이렇게 밝혔다. 다만 구체적 일정 등 다른 언급 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런 계획에 대해 짧은 글로 소통하는 트위터의 특성과 장 점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라며 반 대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유명한 게임 개발자인 리처드 개 리엇은 오바레와 머스크가 참여한
글타래에 답장을 달아 “트윗의 짧 은 형식을 확장하지 말아 달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는 “내가 페이스북이나 다른 서비스보다 트윗을 (더 즐겨) 이용 하는 이유는, 아무도 기다란 질문 을 할 수가 없고 아무도 기다란 답 변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일단 형식이 길어지게 되면 양측 소통에서 간결함을 기대할 수 없 게 된다”고 지적했다. 한 사용자는 이 글타래에 세로 로 매우 긴 전화기로 장문의 트윗 을 작성하는 합성사진을 올려 머 스크의 계획을 풍자하기도 했다. 머스크가 구체적 내용을 밝히 지 않은 상황이긴 하지만, 트위터
가 트윗 자수 제한을 4천자로 대폭 늘리더라도 이를 모든 사용자에게 적용하지 않고 유료서비스 ‘트위터 블루’ 사용자 등 일부에게만 특별 기능으로 제공하려고 할 수도 있 다는 추측도 나온다. 트위터는 2006년 7월 서비스 를 개시한 이래 10여년간 트윗 최대 자수를 휴대전화 단문메시 지(SMS)와 똑같은 140자로 제한 하다가, 2017년 11월 이를 280자 로 늘렸다. 다만 이는 모두 한 글자에 1바이 트를 쓰는 영문 기준 글자 수로, 한 음절당 2바이트를 쓰는 한글로는 그 절반이 된다.
DEC 16, 2022 A 68 <연합뉴스> <연합뉴스> 변기 물 내릴 때 튀어나오는 비말 봤더니…”뚜껑 꼭 닫겠습니다” 머스크 “트윗 최대 글자수 280→4천자로 늘리겠다” 변기 물을 내릴 때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비말이 분출한다는 것 은 잘 알려져 있지만, 그 정도가 훨 씬 심각해 변기 뚜껑을 꼭 닫지 않 을 수 없게 만드는 과학실험 영상 이 공개됐다. 미국 볼더 콜로라도대학 공학 연 구팀은 녹색 레이저를 활용해 변기 물을 내릴 때 변기 밖으로 튀어 오르 는 비말을 시각화해 속도와 확산 범 위 등을 분석한 결과와 영상을 과학 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 이 연구팀에 따르면 변기 물을 내릴 때 비말이 튀어 나와 대장균 과 노로바이러스 등 다양한 병원 균을 옮길 수 있다는 사실은 이미 60여년 전에 확인된 것이지만 이를 시각적으로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 음이라고 한다. 연구팀은 북미지역의 공중화장 실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뚜껑
비 말의 속도와 방향 등을 측정한 결 과, 비말은 초속 2m로 분출돼 8초 이내에 1.5m 높이에 도달하는 것으 로 제시했다.
없는 실린더 플러시 형 변기를 실험 대상으로 삼았다. 두 대의 레이저로 변기 위를 조 사해 변기 밖으로 튀어 오르는
으로
오른 뒤 앞 으로도 확산했다. 이 실험에서는 대변이나 휴지 등 은 적용하지 않았고, 화장실 칸막이 나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실제 공중 화장실 환경에서는 비말 문제가 더 악화할 것으로 예측됐다. 연구팀은 화장실 변기가 배설물
일론
를
겠다는
▲ ‘장문 트윗’풍자하는 합성사진 변기 물을 내릴 때 분출되는 비말
증시에서 한때 6.5% 하락한 156.91달러를 기록했고, 시장가치도 2020년 11 월 이후 처음으로 5천억 달러를 밑돌았다.
둔화에 힘입어 강하게 반등했으
나 테슬라는 각종 악재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테슬라는 전날에도 6.27% 폭
락으로 장을 마쳤다.
블룸버그는 일론 머스크 최고
경영자(CEO)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테슬라 경영을 소홀히 한다
는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전
올 린 동영상을 통해 희귀 신경질 환인 ‘전신 근육 강직인간증후 군’(Stiff-Person Syndrome·SPS) 을 앓고 있다고 공개했다. 그는 “최근 100만 명 중 한 명꼴 로 걸리는 매우 희귀한 질환을 진 단받았다”며 “이 병이 나의 모든 ( 근육) 경련을 일으킨다는 점을 이 제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불행하게도 이 경련은 일 상생활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 친다”며 “때때로 걷는 것을 어렵
게 하고 노래를 부르기 위해 성대 를 사용하는 것도 허락하지 않는 다”고
설명했다.
공연
더디게 할 수 있다. 디옹은 “저의 힘과 공연 능력을
다시 키우기 위해 스포츠 의학 치
료사와 함께 매일 열심히 노력하 고 있지만, 그 과정은 투쟁이라는 점을 나 스스로 인정해야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아는 모든 것은 노래 이고, 그것이 내 평생 해온 일”이 라고 눈물을 흘리면서 팬들의 성
캐나다 출신의 팝디바 셀린 디옹 테슬라
BBC 방송에 따르면 SPS는 치료 제가 없는 불치병이고, 항불안제와 근육이완제를 사용해 병의 진행을
테슬라는 2년 전 스탠더드앤드 푸어스(S&P) 500 지수 편입을 앞 두고 주가가 급등하면서 시총 5 천억 달러 문턱을 넘었다. 하지만, 테슬라는 올해 들어 50% 넘게 빠지며 주가가 반 토 막 났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9월 말 이후 S&P 500 지수가 12% 상승한 것과 달리 테슬라는 같 은 기간 40% 하락했다. 게다가 이날 미국 증시 전체 가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기차 수요 둔화 전망도 테슬라 주
가를 짓누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테슬라가 최근 연일 폭락하며 투자 지표상 굉장히 저렴한 가격 대에 들어섰지만, 추가 하락이 이
어질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블룸버그는 “테슬라 주식이 이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
DEC 16, 2022 A 69 <연합뉴스> ‘타이타닉’ 주제곡 부른 셀린 디옹, 몸 뻣뻣해지는 불치병 진단 ‘머스크 리스크’에 테슬라, 장중 시가총액 5천억달러 붕괴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 가 추락하면서 13일 이 회사의 시 가총액이 장중 5천억 달러(649조 원) 아래로 무너졌다. 테슬라는 이날 뉴욕
<연합뉴스> 영화 ‘타이타닉’ 주제곡을 부른 캐나다 출신의 팝 디바 셀린 디 옹(54)이 뻣뻣하게 몸이 굳는 증 상을 보이는 희귀 불치병 진단을 받았다. 디옹은 8일 인스타그램에
이번
렇게 싼 적이 없었지만, 주가는 여 전히 더 내려갈 수 있다”며 중국 시장의 전기차 수요가 기대에 못 미치고 트위터와 관련한 머스크 리스크가 새해에도 테슬라에 악 재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년
진단에 따라 디옹은 2023
콘서트 일정을 전면
취소했고, 투어
스케줄을 2024년으로 연기했다. SPS는 근육 경직을 유발해 사람 의 몸을 뻣뻣하게 만들고, 소리와 촉각, 감정적 자극에 따른 근육 경 련을 일으킨다. 이 병에 걸린 환자는 걷거나 움 직이는 데 장애를 겪을 수 있고, 자 동차 경적과 거리 소음에도 경련을 일으켜 넘어지기도 한다.
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디옹은 ‘타이타닉’ 주제곡인 ‘마 이 하트 윌 고 온’(My Heart Will Go On) 등 수많은 히트곡을 불러 그래미상 5개와 아카데미상 2개 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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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은 서류에 문제가 있어 서 반송했다는 것입니다. 하늘이 캄캄 해 졌습니다. 실망하고 기도하면서 롯 데호텔에 근무하는 신학교 동창 집사 님을 찾아갔습니다. 외무부에서 한 30 분 걸어서 가는 거리입니다. 걷는 내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라면 갈 수 있게 해 주십시오.” 롯데 호텔로 갔 습니다. 그 집사님을 만나서 자초지정 을 얘기하니까 어디에 전화를 하더니 목사님 서류가 지금 영동우체국에 있 으니 빨리 찾아가지고 오라는 것입니
다. 우체국에 가서 이야기하니 서류를
찾아 놓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음
날
모릅니다.
사무엘 선지자는 기도하기를 쉬는 것 을 죄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너희를 위 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 에 결단코 범치 아니하고”(삼상 12:23) 그는 기도하지 않는 것, 기도하는 것을
쉬는 것을 큰 죄로 생각했습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은 기도가 생활화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기도는 숨쉬
는 것입니다. 숨을 쉬지 않으면 죽는 것 처럼, 기도하지 않으면 우리의 영혼이 죽 는 것입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이것
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
신 하나님의 뜻이니라.”(17절) 하나님
께서 원하시는 것은 어떤 순간에도 기 도하라는 것입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 라는 것은 자주 기도하라는 뜻이며 모 든 일에 기도하라는 뜻입니다. 하나님 은 어떤 순간에도 기도하기를 원하십 니다. 어떤 일을 하면서 열심히 기도했 는데 실패했다면 그것은 실패가 아니 라 성공입니다. 그러나 어떤 일에 성공 은 했는데 기도하지 않고 이룬 성공이 라면 그것은 실패입니다. 이유는 기도 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와 교제하시 기 때문입니다. 어렵고 힘들 때 하나님 은 우리와 교제하기를 원하십니다. 기 도하기를 원하십니다. 개인기도, 통성 기도, 금식기도, 중보기도(용어는 문제 가 있습니다. 중보자는 오직 예수님 밖 에 없습니다) 우리는 중보기도라는 말 보다는 “도고” 라고 해야 맞습니다.(딤 전 2:1)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 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Intercession)와 감사를 하되 도고 란, 이웃을 위한 기도(Prayer to God for neighbor.)입니다. 중보자는 예수 그리 스도 한 분이십니다. 우리는 중보자가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중보기도라는 말은 잘못 사용하는 말입니다. 골방에 들어가서 은밀하게 하라. 금식할 때도 티 내지 말고 머리에 기름 바르고 기도
하라. 당시 바리새인들은 길거리에 나 가서 손들고 기도했습니다. 지금은 고인이 됐습니다만 이스라엘 의 베긴 수상이 레이건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서 미국에 왔었습니다. 베긴 수상이 백악관에 와서 보니 전화기가 세 대가 있는데, 붉은 색 전화기와 은색 전화기 와 금색 전화기가 있는 겁니다. 이상하 다 싶어서 물었어요. “이 세 대의 전화 기가 각기 다른 색깔인데 무슨 특별한 뜻이라도 있습니까?” 레이건 대통령이 “예, 뜻이 있지요. 붉은 색 전화기는 소 련과 전화할 때 사용하는 것입니다. 은 색 전화기는 일반적인 전화 통화를 할 때 사용하는 것이고, 금색 전화기는 하 나님과 대화할 때 사용하는 전화기입니 다.” 베긴 수상이 다시 물었어요. “하나 님과 통화하시려면 전화비가 많이 나오 겠네요?” 그러자 레이건 대통령이 미국 의 국력을 은근히 자랑하는 의미로 “네, 많이 나옵니다. 한 통화에 1만 달러 정도 는 될 겁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얼마 후에 베긴 수상이 레이건 대통령을 이 스라엘로 초청했습니다. 레이건 대통령 이 가서 보니까 베긴 수상의 집무실에 도 자기 집무실의 전화기와 동일한 색 깔의 전화기가 있는 겁니다. 그 이유를 물으니까 베긴 수상이 설명합니다. “붉 은 색은 공산국가와 통화할 때 쓰는 전
화기이고, 은색 전화기는 우방이나 업 무 관계로 통화할 때 쓰는 전화기이고, 금색의 전화기는 하나님과 통화할 때 사용하는 전화기입니다.” 레이건 대통 령이 다시 묻습니다. “여기서 하나님과 통화하려면 요금은 얼마나 냅니까?” 베긴 수상은 빙그레 웃으면서 대답했 습니다. “미국 돈으로 1센트 정도 됩니 다.” 레이건 대통령이 깜짝 놀라서 “전 화 요금이 왜 그렇게 쌉니까?” 물으니
베긴 수상이 의미 있는 이야기를 했 습니다. “미국은 하나님과 장거리에 있 기 때문에 한 통화에 1만 달러씩 나오 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가까운 곳 에 있기 때문에 요금이 아주 쌉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과 어느 정도의 거 리에 있으십니까?
하나님은 저 우주에 좌정하고 계신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내가 있는 그 곳이 어디라도 그곳에 계십니다. 그리
고 중요한 것은 우리 마음에 들어와 계
십니다. 하나님과 통화하는 데는 1센트 도 들지 않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얼마
든지 하나님과 대화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 쉬지 말고 기도해서 하나 님의 뜻을 이루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 담임) 254-289-8866
DEC 16, 2022 A 75 종교 칼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데살로니가전서 5:16-19) 제가 목회를 처음 시작한 지 2년 되 었을 때에 대만에서 사역하는 선배 선 교사님이 대만의 9개 교회에 부흥회 스 케줄을 짜 놓고 한국에서 세 분의 목사 님을 초청했습니다. 그 중의 한 사람이 접니다. 목사님 한 사람이 3개 교회의 부흥회를
5공화국
은
버리는
등 그런 것이었습니다. 두 분의 목사님은 저희 선배이시고 저는 목사 안수 받은 지 1년도 되지 않 은 신참 목사입니다. 같은 시간에 같이 여권 서류를 접수하고 1주일 후에 여 권을 받으러 가니 두 분의 목사님 것은 나왔는데 제
하도록 한 스케줄이었습니다.
시절입니다. 해외에 나가는 것
꿈 같은 이야기였습니다. 한번 쓰고
단수 여권을 받는데도 서류가 한 보따리였습니다. 99%는 총회에 발 행하는 서류이고 1%는 은행 잔고증명
그 다음날 바 로 출국을 했습니다. 선배 목사님들 보 다는 하루 늦게 갔지만 부흥회 일정은 지장이 없었습니다. 대만에 가서 3개 교 회 부흥회를 하고 왔습니다. 그 일로 대 만의 한 교회와 자매결연을 맺기도 하 고, 한 차례씩 3~4개 대만교회에 부흥 회를 인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기 도를 통한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습니 다. 생전
국
아침 일찍 집사님이 소개한 집사님 친구분을 만나서 서류를 건네 주니 몇 시간 만에 여권이 나왔습니다. 대만 영 사관에 가서 비자를 받고
처음 타보는 비행기였고, 외
교회 부흥회도 생전 처음이었습니 다. 비행기 안에서 얼마나 열심히 기도 했는지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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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모여 찬양을 통해 다른 교회 교인들과 만나 친분 을 나누는 연합 찬양제가 성황리에 성료되었다. 1부 순서는 정신찬 목사(제일한 인장로교회)의 환영의 말씀, 오인 균 목사(한마음침례 교회) 기도, 조
유진 목사(한인은혜침례교회) 성
경봉독(눅 2:36~38)에 이어 문영
일 목사(임마누엘 나사렛교회)가 “
성탄의 감격”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고, 배혁 목사(한인연합감리교 회)의 봉헌기도와 찬양팀의 헌금송
으로 순서를 마쳤다. 2부 샌안토니오 ‘예수 찬양제’는
지도하는 샌안 토니오 색소폰 선교회 회원 10여명 이 “그 맑고 환한 밤중에, 기쁘다 구 주 오셨네”를 웅장하게 장식하였다. 한마음 침례교회의 Body Worship
Team들은 “Amazing Grace”곡에 맞
추어 아름다운 율동으로 3번째 무
대를 장식했고, 제일한인장로교회
Youth Orchestra팀이 “곧 오소서
임마누엘”을 연주했다. 이어진 순
서에서는 샌안토니오 지역에서 활
동하는 음악인들(테너 정병화 목사 (겨자씨교회 담임), 황희녕, 소프라 노 박현숙, 반주 안혜경)이 “오 거 룩한 밤”으로 아름다운 무대를 장
식했다. 이밖에 특별 찬양으로 목
회자 부부들이 함께 “나를 통하여 찬양”을 드렸다. 폐회찬송으로 “고 요한 밤 거룩한 밤”이 울려 퍼지는 동안 참석한 사람들 모두 기뻐 찬양 을 하는 모습이었다. 예수 연합 찬
양제는 최태열 은퇴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이날 사회는 이윤영 목사(한 인침례교회)가 진행했고. 제일한인 장로교회에서 도시락을 정성껏 준 비하여 참석한 한인동포들을 대접
했다. 한인 이민교회의 예배 회복과 부흥을 위해 샌안토니오 지역교회 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교회협의 회 회원들의 수고가 2023년도에도 잘 이루어지길 바란다.
A DEC 16, 2022 79 E-mail:satxlcc@gmail.com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210-463-3700 코리안저널 샌안토니오 A DEC 16, 2022 79
지난 12월 11일(일) 오후 6시 샌 안토니오 제일한인장로교회(담임 목사 정신찬)에서 2022년도 샌안 토니오 지역교회가 주최하는 ‘예수 찬양제’가 열렸다. 지역교회 교인들 과 성가대원들이
By 김용선 지국장
2022년도 샌안토니오 지역교회 ‘예수 찬양제’ 최승주 집사 지휘, 노현애 집사 반 주로 “아기 예수”, “왕의 왕”, “성탄 절 팡파르 메들리”가 연합으로 이어 졌다. 이날 50명의 지역 성가대원들 이 참가했고, 200여명의 지역 교인 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섬기는 교 회는 다르지만 한마음으로 찬양하 는 모습이 한 해를
감사함이
축하공연
새누리교회
돌아보며 은혜와
담긴 무대였다.
첫 순서는 이근춘 목사(
담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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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용선 지국장 satxlcc@gmail.com
물은 싫어서 떠나는게 아닙니다. 본래 세상에 나온 물은 뒤척이며 흐르는 냇물 에 손에 손잡고 쉬지 않고 흘러 바다에 닿아 비로서 하나가 되는 겁니다. 바람도 미워서 떠나는 게 아닙니다. 흔들리며 스쳐가는 바람은 나뭇잎도 흔들 고 가지도 흔들며 나무가 자라게 하며 숲을 만들고 떠납니다. 모든 게 어차피 한번은 헤어져야 할 것입니다. 세상사람들은 운명이라고 하지만 우리는 이 모든것 속에 하나님의 주권 속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미 인류의 역사 속에 만남과 헤어짐 영원한 이별은 성경 속 이야기 속에 알려주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어제 주일 대예배 대표기도 자리에서 문득 원로 장로님들 자리를 보았습니다. 세월의 흔적은 금방 흐르는 물처럼 저렇게 노년의 모습으로 우리 모두를 변하 게 할 것입니다.
다만 깨닫는 자와 깨닫지 못한 자의 차이일 뿐입니다. 신명기에서 모세의 마지막 고별인사처럼 나의 기도의 소리가 내 귀에 울렸습 니다. 주님의 몸 된 성전에서 드리는 예배 속에 하나님 백성들의 기도소리가 하나님 보좌에 상달되어 이 시대의 재앙을 막으며 후대를 통해 영원히 언약의 바톤이 이 어지게 하소서! 어떤 모양이든지 우리의 기도가 머무는 곳에는 하나님 간섭하시 고 응답하실 것입니다. 교회 안의 사역이나 교회 밖의 사역에도 동일한 은혜를 내려 주실 것입니다. 나 또한 나무 잎도 흔들어 보며 냇물과 손잡고 언젠가 바다로 흘러가는 작은 물방울이 되어봅니다. 서울 사랑의부부합창단 정진현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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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종교
대표기도를 하면서
지난 12월 7일(수)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샌안토니오 한인회관에서 휴스턴 총영사관 순회영사 업무가 있었다. 이번 영사업무는 샌안토니오지역 교민들 의 예약을 받아 여권14, 국적5, 가족관계12, 운전면허1, 공증6, 공증인증서 1건 등 총 39 건의 민원업무가 처리됐다. 이날 공증인정서 민원 업무로 온 교민 이 상희씨는 예약 시간에 도착했지만 서류접수 시 미처 준비하지 못한 서류로 인해 낙심하고 *총영사관 홈페이지: http://usa-houston.mofa.go.kr *문의: 713-961-0186 샌안토니오 순회영사 업무 성료 있었는데 영사관 측의 배려로 자택에 두고 온 서류를 다시 가지고 와서 서류를 접수할 수 있었다. 이상희 씨는 “업무시간을 연장하면서 까지 기다려 주시고 서류를 잘 처리할 수 있 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순회 영사업무에는
책임
윤정노 영사, 이옥경
실무관이 수고해주었고, 샌안토니오 한인회(회장 김현) 임원들도 참석하여 도움 을 주었다. 기타 영사 업무가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연 락처를 통하여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