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42
주년 sinc e1982
창간 42
주년 sinc e1982
휴스턴총영사관(정영호) ---- (713)961-0186
민주평통휴스턴(김형선) ---- (832)715-4158
한국교육원(양은미) --------- (713)961-4104
향군미중남부지회(정태환) -- (832)326-4620
휴스턴 한인단체
휴스턴 한인회(윤건치) ------ (713)463-7770
휴스턴 노인회(전관호) ------ (469)763-2137
휴스턴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휴스턴한인간호협회(김랑아) - (713)208-0509
시민권자협회(신현자) ------ (281)703-3827
휴스턴광복회(김웅현) ------ (832)647-6088
이북 5 도민회(김수명) ----- (832)283-2888
KASH(자넷홍) -------------- (281)382-4883
한미여성회(동선희) --------- (832)818-2295
휴스턴청우회(이상일) ------- (281)620-8097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우리훈또스(신현자) --------- (832)831-2354
휴스턴호남향우회(정성태) ------- (832)640-6110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에스더노) (832)461-0157
함께맞는비(구보경) --------- (832)538-5602
휴스턴 경제단체
휴스턴 한인상공회(Ethan Lee) - (214)500-4731
휴스턴 경제인협회(주정민) ----(346)401-0724
휴스턴 지상사협회(김유진) ----(713)969-7073
미용재료상협회(최장규) --------(713)679-3635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832)498-3827
휴스턴 한인뷰티연합회(노윤일) - (832)877-1317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267)625-3924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 (713)301-202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김건호) --------------
전우회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문박부) (832)482-5748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휴스턴해군동지회(윤영구) --- (713)294-2310
6.25참전국가유공자회 --------- (832)326-4620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 --- (713)339-3688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 (713)932-0240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 (832)876-6983 구세군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체육회(유유리) ----------- (832)274-6138
휴스턴골프협회(김용태) -------- (281)772-3021
휴스턴농구협회(신지호) -------- (832)977-3900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 (713)885-7119
화요수채화(이병선) --------- (832)483-7979
농악단/한나래(허현숙) ----- (832)310-9727
텍사스사진회(진지나) ----- (281)818-5013
휴스턴한인문화원 ---------- (713)463-4431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 (832)277-0949
김구자무용단 --------------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 --- (832)722-4424
Katy크리스찬문화센터 ---- (832)407-2005
문화예술단체 재미과기협남텍사스지부 ----- (832)231-2371
특전전우회 ------------------- (832)876-8111
휴스턴 학술단체 휴스턴 종교단체 휴스턴 봉사단체
기독교교회연합회(홍형선) ---- (832)433-8232
휴스턴한인목사회(조의석) ---- (832)212-3339
남선사(신도회장 권성준) ----- (832)512-7718
정토회 -------------------------- (832)798-3357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원관혁) (817)773-2348
원불교 휴스턴교당(나성인) --- (713)935-9111
나의꿈국제재단(손창현) ------ (281)773-9516
한미장학재단남서부(이원호) - (832)470-5422
휴스턴 풍운회(제이맥클레인) --- (619)372-0615
휴스턴베드민턴협회(전효진) ---- (832)524-8932 휴스턴볼링협회(장세영) -------- (210)727-7575
휴스턴사격협회(차석준) --------- (832)606-1029
휴스턴아이스하키협회(최정우) - (832)322-1410 휴스턴축구협회(최봉식) --------- (504)939-4572 휴스턴탁구협회(최종우) --------- (832)275-4989 휴스턴태권도협회(김성태) ------ (832)221-7575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 (701)213-6752 휴스턴야구협회(대니얼박) ------- (281)615-1472
휴스턴용선협회 ------------------------------휴스턴씨름/유도협회 -------------------------휴스턴장애인체육회(송철) ----- (832)455-1144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832)934-1400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9261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713)641-0047
42 주년 sinc e1982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에 2
일 월요일 오전 휴스턴 한인사회
가 크게 술렁였다. 윤석열 대통령
의 계엄 선포가 발표 된 월요일 오
전 7시 30분(휴스턴 시간)경 부터
휴스턴 한인사회도 한인동포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여러 형태로 나왔
다. 반응도 크게 엇갈렸다.
계엄 발표 후 성명 움직임 한편에서는 계엄 선포 지지 성명
운동 움직임이 있었고, 다른 한편
에서는 계엄 선포 반대 성명을 준
비하는 움직임이 첨예하게 대립
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국회에
서 계엄 해제 결의안이 가결 되고,
윤대통령이 계엄 해제를 발표하자
휴스턴 한인사회에서 첨예하게 엇
갈렸던 성명서 발표 움직임도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았다.
‘계엄 선포’ 찬반 설문 실시
코리안저널에서는 윤석열 대통
령의 계엄 선포 발표 직후 한인동
포를 대상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전격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찬반
설문을 시작했다. 설문 시작 직후 국회에서 계엄 해제 결의안이 채
택 되는 등 설문 기간 동안 상황의
변화도 크게 있었지만, 해당 설문
은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
한 것’에 대한 미주 한인동포의 찬
반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설문은 코리안저널 카카오톡 구독
자를 대상으로 설문 참여 링크를
전달해 참여 할 수 있도록 진행했
다. 해당 링크는 구독자가 아닌 경
우에도 설문에 참여 할 수 있게 했
다. 설문기간은 12월 3일 오전 10
시14분부터 12월 4일 오전 9시30
분까지 23시간 46분 동안 공개 후
응답을 종료 했다.
하루 동안 944명 응답
설문 결과 총 944명이 이번 설문
에 응답 했다. 설문 문항은 ‘윤석열
대통령의 전격 비상계엄 선포에 대
해,’, 응답항목은 ▶매우 찬성한다,
▶찬성한다, ▶반대한다, ▶매우반 대한다, ▶기타, 5개 중 하나를 선택 할 수 있게 했고, 기타를 응답 할 경
우 의견을 서술 할 수 있도록 했다.
반대 85%, 찬성 13% 응답 결과는 내림차순으로 ▶매 우 반대한다(736명, 78%), ▶매우
찬성한다(123명, 13%), ▶기타(60 명, 6.3%), ▶찬성한다(13명, 1.4%),
▶반대한다(12명, 1.3%)로 집계 됐
다. 기타 의견 60명은 의견을 서술 하는 형태로 찬반에 응답(사진)했
는데, 58명이 반대한다는 취지의
응답을 했고, 1명은 찬성, 1명은 찬
반에 대한 입장 확인이 불가했다.
기타 의견을 제외한 반대는 79.3%,
찬성은 14.4%, 기타 의견을 합산한
설문 최종 결과는 85.38%가 계엄
선포에 대해 반대, 14.5%가 찬성한
다는 입장을 보였다.
계엄 해제 후 찬성 응답 하락 이번 설문이 실시 된 기간이 공 교롭게도 비상계엄➡국회 해제 결 의➡ 해제 가결 ‘긴박했던 158분’ 을 모두 관통하고 있는데, 설문 통 계 추이도
현상을
찬성은 20% 수준(설문 시간 후 2 시간 동안)의 응답률을 보였는데, 국회에서 계엄 선포 해제 결의안 이 가결되고, 윤석열 대통령이 계 엄 해제를 발표하면서 찬성 응답 율은 지속 하락했다. 탄핵소추안 발의 한편, 국민의힘 의원을 제외한
헌법이 요구하는 그
계엄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 하였음에도 헌법과 법률을 위반 하여 원천 무효인 비상계엄을 발 령했다’고 명시하며 탄핵 소추안 을 발의했다. 대통령 탄핵소추는 국회 재적의원 과반수의 발의와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 성해야 가결된다. 탄핵소추안은 본 회의에 보고된 뒤 24시간 이후 72 시간 이내에 표결해야 하기 때문에 빠르면 6일 늦어도 7일 탄핵 소추 안 표결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재외동포청
12월 2일 인천공항에 개소 입출국길 이용으로 시간 절약, 접근성 크게 높여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장 공사를 마치고 12월 3일 확장 구역을 정
식 운영하기 시작, 세계최초로 연간 여객 5 천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터미널 두개를 보
유하는 기록을 세웠다.
재외동포청 민원실이 인천공항에 개소 하면서 재외동포들은 입출국 길에 공항에 서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재외동
포청 본청 민원실은 광화문에 위치해 있지
만 재외동포청 분소 민원실은 송도에 위치 해 그동안 여행객들은 민원을 위해 송도까
지 직접 찾아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재외동포 민원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다양하다. 해외 한인동포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가 많고, 재외동포를 대상으
로 각종 분야의 상담과 해외이주 관련 민
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인천공항 정
부종합행정센터에는 법무부출입국 서비스
센터, 여권민원센터, 병무청도 같은 위치에
있다. 재외동포청 민원실에서는 국적, 출입
국, 병무, 세무 등 광화문 통합민원실과 연 계 해 민원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 고, 재외국민등록부등본 발급, 해외이주확 인서 재발급, 재외국민 귀국 신고 등 해외 이주 관련 민원서비스도 제공한다. 재외동 포청 민원실에서는 국민연금 자격 및 수급, 건강보험 , 운전면허 및 보훈에 관련 된 상 담도 받을 수 있다.
통합민원실 인천분소의 위치와 운영시간 등은 웹사이트(oka.go.kr)에서 자세히 확인 할 수 있다. 재외동포청은 민원실 외에도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재외동포 365 민 원콜센터’(02-6747-0404)와 카카오톡채널 등을 통해서도 민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 고 있어 온라인으로 상담이 필요한 내용을 사전 문의하고 방문하면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제3회 ‘우리 함께 걸어요’ 장애
인 한마음 운동회가 지난 11월 30
일 컬린공원(Cullen Park)에서 열
렸다. 한인들과 타민족까지 100여
명이 모인 이날 운동회 현장은 차
지만 청량했던 바람으로 상쾌한 기
분을 느끼게 했고, 참석자들의 따
뜻함이 모아져 온기가 가득하고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행사로 치
러졌다. 11월의 끝자락 우려했던
추위도 이날 행사에 모인 사람들
의 따뜻함에 기세를 펴지 못했다.
우리 함께 걸어요!
휴스턴 장애인체육회 송철 회장
의 진행으로 시작 된 이날 행사에
는 한인사회의 적극 참여와 후원
도 있었다. 휴스턴 한인회 윤건치
회장, 휴스턴 총영사관 정영호 총
영사, 휴스턴 체육회 유유리 회장,
휴스턴 청우회 이상일 회장, 재향
군인회 미중남부지회 정태환 회장
등은 이날 현장을 직접 찾아 봉사
하며 행사를 도왔고, 장애인들과 함께 걸으며 따뜻함을 나눴다. 윤
건치 회장은 인사말에서 걷기 좋은
날 함께 걷고 함께 운동 할 수 있 장애인 한마음 운동회 100여명
의 목소리는 어느때보다 크게
학부모는 자녀들의
모두가 함께 하는 운동회 시작부터 끝까지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했다.
앞으로도 계속 함께 송철 회장은 “이번 운동회가 연 휴 기간에 열렸음에도 많은 분들이 와 주셔서 감사하다. 총영사께서도 특별히 이번 운동회를 위해 큰 힘 을 실어주셨다. 장애인체육회에서
는 기회에 감사를 전했다. 정총영
사는 “바람은 차지만 걷기에는 좋 은 날씨다. 장애인과 우리가 함께 걷는 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뜻 깊은 행사에 함께 걷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함 께~~~ 걸어요~~~!”를 외치며 대
회 시작을 알렸다.
큰 몸짓으로 반기고 안으며
행사장 곳곳에 학부모와 봉사자 후원자들이 준비한 디테일도 눈에
띄었다. 휴스턴 한인기업 TGC를 비롯해, 한국 정부기관인 재외동포
청, 휴스턴총영사관도 이번 운동회
를 후원했고, 휴스턴 한인 단체들
도 여러 형태로 행사를 도왔다. 봉
사자와 운영진은 행사장 곳곳에 장 애인체전에서 펼쳐졌던 경기를 체 험 할 수 있는 놀이 및 경기 도구 등 을 설치 했고, 학 부모와 봉사자들 은 참석자들의 허 기를 달래기 위해 음료와 간식을 제 공하기에 바빴다. 야외에서 만나 서 로가 반기는 인사
39대 회장으로 궁인 목사 선출
부회장 이창한 목사, 이인복 장로, 총무 김덕억 목사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휴스턴 기독교 교회 연합회(이 하 교회연합회/회장 홍형선 목사)
제38차 정기총회가 12월 2일 오전
11시 휴스턴 새누리교회에서 열렸
다. 교회연합회 회원교회는 총 39
곳으로 이날 총회에 21개 교회가
참석, 10개 교회는 위임으로 출석 을 대신했다.
이창한 목사의 진행으로 시작 된
이번 총회 경건예배에서 38대 연
합회장 홍형선 목사는 ‘디아스포
라의 사명’이라는 제목으로 “복음
전파를 위한 선교적 사명과 목회자
로서 열정이 필요한 시대”를 강조
하며, “각자 맡은 자리에서 복음의
빛을 비추고, 디아스포라로서 한국
과 미국 모두 복음적 강국으로 서
도록 헌신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교회연합회는 경건예배에서 3
가지 주제에 대한 합심기도를 함
께 했다. 교회연합회 목사들은 미
국과 한국의 복음적 부흥, 휴스턴
교포휴스턴 동포 사회의 발전, 지
역 교회의 연합과 부흥, 중동 지역
전쟁 종식을 위해 통성으로 함께
기도했다.
교회연합회는 2025년 신임회장
선출을 위한 회무회의를 2부 순서
에 가졌다. 이번 총회 회무회의에
서 휴스턴 새누리 궁인 목사가 신
임 회장, 부회장 이창한 목사, 김덕
억 목사가 총무로 선출됐다. 궁인
목사는 회장 수락 인사에서 “교단
의 벽을 허물고 잘못된 관행을 바
로잡고 새롭게 연합하는 교회 연
합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지 역 교회와 동포 사회가 함께 성장 하고 부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
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부회장으로 선출 된 기독일보 편
집장 이창한 목사는 “이번 정기총 회는 교회 연합의 중요성과 목회
간의 협력
올지 주목된다” 고 기독일보에 소식을 전했다. 한편, 교회연 합회는 이번 총 회 이후 참석교 회의 활동 자격 을 재정립하기 로 했다. 교회 연합회에는 현 재 총 39개의 회원교회가 등 록 되어 있지만 일부 교회는 활동이 전혀 없기 때 문에 정리가 필요하다. 교회연합 회 관계자는 “교회연합회에 등록 되어 있는 39개의 교회 가운데 현 재 5~6개 교회가 해당
▲ 주사랑 교회 박규석 담임 목사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성령으로 열매 맺는 교회’, ‘순종
으로 축복 받는 가정’을 교회 표어
로 내건 주사랑교회(담임 목사 박
규석)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12월
1일 주사랑교회 본당에서 창립 기
념 예배 및 목사 안수식을 가졌다.
새로운 25년을 위한 오늘
1부 25주년 기념 감사예배에 앞
서 박규석 목사는 “오늘 날씨가
휴스턴체육회
너무 좋다. 아직 교회 예
배당 실내 공간이 부족
해 예배 후 야외에서 행
사를 준비할 수 밖에 없
었다. 그래서 몇달전부
터 오늘 날씨에 대한 걱
박규석 목사 ‘속도보다 방향’, 정영호
정을 많이 했고 많은 기도를 드렸
다. 너무 좋은 날씨를 주신 하나님
께 감사드린다”며 날씨에 대한 그
동안 고심을 털어내며 기쁜 마음으
로 예배를 시작했다. 박규석 목사
는 창립 25주년을 맞이하며 그 동
안 교회의
개 했고, 50주년의 반환점이 된 날 을 기념했다. 특히, 박규석 목사는
“지나온 시간 동안 속도보다는 방
향을 중요시 하며 빨리 가지 않고
정확한 방향으로, 하나님이 원하
는 방향으로 가고자 했고, 그 결과
오늘을 맞이할 수 있었다”고 소개
하며, 새로운 25년을 사랑으로 하
나 되어 이 땅의 빛과 소금의 사명
을 잘 감당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부탁 했다.
교회 역사와 하나 된 특별찬양
1부 감사 예배에서는 학생들이
준비한 특별찬양과 박규석 목사의 딸 박재원 소프라노의 특별찬양이 25주년의 기념예배를 더욱 빛나게 했다. 특히, 교회의 역사와 함께 성 장한 박재원 소프라노의 특별찬 양은 교회의 성장 순간과 함께 오 버랩 되어 예배당을 은총으로 가 득 채웠다.
교회 공동체에서 회복 정영호 총영사도 이날 기념예배
를 위해 주사랑교회를 찾았다. 총 영사로 한인사회에 소개 되었던 정 영호 총영사가 이날은 정영호 목사 로 식순에 이름을 올렸고, ‘소문난 교회’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21대 휴스턴 체육회장 선출이
난항을 겪고 있다. 입후보 등록 기
간 동안 후보자는 모습을 나타내
지 않았고, 현직 임원진도 쉽게 바
통을 이어 받지 못하고 있다. 결
국 21대 휴스턴체육회장 선거 선
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던 휴스턴
체육회 전직 회장단과 현임원진
은 지난 3일 차기 회장 선출을 위
한 대책 마련 모임을 가졌다. 두시
간 가량 이어진 이날 모임에서 체
육회 관계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통해 차기 회장 선출에 대한 방
안을 모색했다. 입후보자가 나타
나면 가장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차기 회장은 내
년 열리는 달라스 미주체전 준비
도 부담되고, 체전 준비를 위해 생
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을 통합해야
하는 리더쉽도 필요하다.
결국, 경험이 있는 사람이 체육
회장을 맡아 주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다. 현직 유유리 회장의 연
임도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유유
리 회장은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고사하고 있다. 체육회 관계자는
삼고초려가 아닌 오고초려 십고
초려를 해서라도 유유리 회장의
연임을 제안하고 싶은데, 유유리
회장을 생각하면 그것도 부담을
주는 일이라 생각 되어 망설여진
다고 말했다. 오랜 시간 모임 참 석자들은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재정립하고 향후 방향에 대한 의 견을 모았지만 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구체적인 해결방안은 내지 는 못했다. 결국 총회를 통해 추 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결론에 도달, 다가오는 12월 22일 총회를 열고 총회 현장에서 차기 회장을 추대하기로 했다.
공동체에서 회복 받고, 교회를 섬기며 살아 가는 것 을 게을리 하지 말고 놀라운 변화 를 통해 소문난 교회의 일원이 되 길 소망한다고 전하며 텍사스에서 가장 좋은 소문이 나는 교회가 되 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2부 목사 안수식 및 편 목 인증식에서는 전도사로 사역한 김종호 전도사와 남침례교로 편목 한 문지훈 목사가 목사 안수 및 편 목 인증식의 주인공으로 소개 되어 목사 안수례를 갖고 인증 받았다.
전문가들
By 변성주 기자 sbyun@kjhou.com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을 눈앞에
두고 많은 전망과 기대, 걱정과 우
려들이 교차하고 있다. 그 가운데
많은 중소기업들과 영세 상인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면
SBA 코로나19 EIDL 대출을 탕감
해주는 조치가 나오지 않을까 일
부 기대하고 있다.
12개 연방준비은행의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EIDL 대출을 받은
사업주 중 상당수가 부채 증가와
재무 실적 저하의 악순환에 빠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약 400만 건의 코
로나19 EIDL 대출이 지급되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경제
상황의 회복이 장기화되고 인플레
이션까지 겹치면서, 소규모 중소사
업주들은 폐업을 하거나 부채 상환
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미
SBA는 10만 불 이하 소액 대출자
중에서 부채 상환을 하지 않고 있
는 채무 불이행 및 회수 불가능으
로 판단된 사업체 리스트를 재무
부로 이관했다.
일부 소규모 사업주들은 그동안
의회나 백악관에 탕감을 요청하는
청원을 시작했다. 하지만 전문가들
은 대출에 대한 광범위한 면제 가
능성에 대해 대체적으로 회의적인
의견을 보인다.
최근 비즈니스저널 보도에 따
르면, 약 500억 달러의 이자가 발
생하고 거의 400만 명의 차용인이
영향을 받으면 잠재적인 탕감 규모
는 상당한데, 동기부여는 될 수 있
지만 예산 문제와 직면했을 때 반
대 의견도 상당할 것이라고 분석
했다. 적극적인 청원과 옹호 활동
이 잠재적인 입법에 영향을 미치
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미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긴급성으로
부터 시간이 상당히 지난 시점에
서 구제 입법에 대한 긴급성은 낮
다는 것이다.
온라인 대출 플랫폼 Biz2Credit
의 로히트 아로라 CEO는 코로나
EIDL 탕감이 행정적 부담과 비용
이 높을 것이므로 “가능성은 희박
하다”고 비즈니스 저널과의 인터
뷰에서 밝혔다.
그러나 대출 이자 비용에 대한
일종의 기한 연기나 세금 감면 형 태는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복잡하게 얽혀있을수록 ‘적법 절차’로
한편, 새로운 트럼프 행정부가
강력한 법과 질서의 입장을 보여주
기 위해 팬데믹 기간 동안 EIDL 프 로그램에서 저질러진 사기를 기소 하기 위한 강력한 집행 정책을 따
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코
로나19 EIDL이 팬데믹 시대의 다
른 대규모 정부 자금 지원 프로그 램보다 사기, 낭비, 남용의 대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SBA는 EIDL 지급액을
6개월 동안 축소하고 제한하는
HAP(Hardship Accommodation Plan) 고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대출자들의 상환을 지원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상환을 불이행
하면 해당 부채를 재무부에 회부하
게 되고, 재무부는 징수하는 부채
에 최대 30%까지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또 차용인이 재무부에 돈
을 내지 않더라도, 재무부는 세금 환급금, 임금, 보조금 또는 빚을 해 결하기 위해 받을 수 있는 모든 소
득을 압류하여 부채를 받을 것이 고, 더 나아가 사회보장 지급금의 일부를 압류할 수도 있다.
HAP는 소규모 사업체가 총 지 불금의 일부만 지불할 수 있는 6개 월 프로그램인데, 사업체 소유주는 최대 5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처
음 두 라운드는 총 지불금의 10% 만 지불해도 되지만, 세 번째 신청 에는 50%, 나머지 2회 신청시에 는 지불금의 75%를 내야한다. 현 재 대출금이 20만 달러 미만인 사 업체는 HAP를 신청하면 자동으 로 승인된다. 한인 사업체 대출자들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한인 대출자 중에 서 코로나19 EIDL 대출을 탕감 하는 방법으로 무조건 파산을 고 려하는 것도 신중해야 한다. 특히 EIDL 대출금을 모두 상환하지 않 은 상태에서 사업체를 매각하거나
문제로 곤란에 처해있다면, 검증되지
지만 지금이라도 코로나19 EIDL 부채 상환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전문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피해 를 최소화 하고, 적법한 절차를 거 쳐 SBA 혹은 재무부 측과 협의를 거쳐 부채 상환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자서명 인증서, 공동인증서 보다 활용 범위 확대 기대 카카오택시, 본인인증 한국 사이트 이용 가능할까?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휴스턴 한인동포들이 한국 방문
시 느꼈던 불편함이 감소할 전망이
다. 재외동포청은 지난 11월 28일
부터 재외국민이 한국 휴대전화 및
재외공관 방문 없이도 한국 내 온
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재외동포 온라인 신원 인증 시범
사업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 동안 해외동포들은 한국 내 온라인 서비
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재외공관 (휴스턴총영사관)을 방문해 공동‧ 금융인증서를 발급받아야만 했다.
또 인증서를 발급받더라도 실제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국내 휴
대전화를 통해 본인확인을 거쳐
국민
야만 했는데, 외국에 거주
하고 한국 휴
대전화번호가
없는 경우에
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
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
만 이번 재외
동포인증센터
시범 서비스
를 통해 해외
동포들이 재
외국민 등록
을 하고, 주민
등록번호 또
는 유효한 전
자여권 번호
정보를 통해
비대면 재외
인증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신
원 확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온라
인 신원 확인이 가능해지면, 한국
휴대전화로 신원확인을 해야만 하
는 서비스 대부분의 불편함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디지털 서비스 소외 문제 해소
재외동포청은 이번 ‘재외국민 인
증서 발급 시범서비스’로 재외국민
의 국내 디지털 서비스 소외 문제
를 해소하고, 더 이상 재외국민이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부담하지
않도록 선제적이고 포용적인 서비
스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
다. 재외동포청은 이번 ‘재외국민
인증서 발급`은 해외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신원확인 서비스로서, 본격적인 온
라인 서비스 개시에 앞서 시범서비
스 기간 동안 인증서 발급을 우선
적으로 제공한다고 소개하며, 11월
28일 서비스 시작일 부터 신한은 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앱에서
재외국민 인증서 발급이 가능, 12
월 부터는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
나은행에서도 발급 받을 수 있다.
특히, 재외동포청은 현재 발급 가
능한 인증서 5종 이외에도 재외국
민이 이용할 수 있는 인증서를 지
속 추가해 재외국민이 더 다양한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내년에는 인증센서 정식 서비스
재외동포청은 2025년 재외동포
인증센터 정식 서비스가 개시되
면, 재외국민 인증서를 통해, 재외
동포 365 민원포털, 대한민국 아
포스티유 등 전자정부 서비스,계
좌조회, 계좌이체 등 전자금융 서
비스, 진료 예약, 진료확인서 조회
및 발급 등 비대면 의료서비스, 온
라인 교육 서비스, 온라인 쇼핑 등
국내 각종 온라인 서비스를 재외국
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 사이트, 모바일 택시 호출
이용 가능
재외동포 온라인 신원 인증 서
비스가 시작되면서 해외동포들이
한국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및
카카오택시 이용도 가능할 것으
로 기대되고 있다. 해당 사이트 및
앱서비스는 한국휴대폰으로 본인
인증이 될 경우에만 서비스가 이
용 가능한데, 재외동포 온라인 신
원 인증 기능이 추가 된다면 해외 동포들도 가입할 수 있기 때문이
다. 다만 해당 사이트에서 핸드폰
인증 외 재외동포 온라인 신원 인
증 기능이 어느시점에 추가 될지
는 아직까지 알려진 바 없다. 최 근 한국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휴 스턴 한인동포 김씨는 “한국에서 택시를 탈 때 카카오택시를 이용
했는데, 내 카카오톡으로는 본인
인증이 되지 않아 사용할 수 없어
서 지인의 도움을 받아서 이용 했 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한인동포는 “자료 검색을 위해 한국 온라인 사 이트에 접속을 해도 한국 휴대폰이 없어 본인인증을 받을 수 없는 이 유로 회원가입을 할 수 없었다”고 하소연 했다.
시범서비스 확산 후 디지털 민 원 확대 한편, 재외동포청 이상덕 청장
은 “동포사회는 재외동포청 출범 후 동포 권익 향상에 나아진 것이 무엇인지 궁금해했다. 이번 서비스 는 가장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라 면서, “해외에서 조금이라도 살아
본 사람은 이 서비스의 중요성을 실감할 것이며, 시범 서비스지만 동포사회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 록 알리는 데 힘써 달라. 기존 재 외국민은 해외 거주 시 국내 금융
거래 등을 위해서 국내 휴대전화를 유지해야 해서 불필요한 비용을 부 담해야 했고, 공관에서 멀리 떨어
진 지역에 거주하는 동포들은 인 증을 위해 멀리 있는 공관에 방문 해야 해서 무척 힘들었다. 이번 재 외동포인증센터 서비스 개시는 국 내의 발달한 IT를 행정에 접목시킨 좋은 사례로서, 재외동포청은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되길
By 변성주 기자 sbyun@kjhou.com
전미 아태계 노인센터(NAPCA)
가 지난 11월 20일(수) 워싱턴 DC
에서 ‘비만 및 비만 관련 질병 해
결을 위한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
브리핑에서 연방 하원의원들과 60
명 이상의 참석자, 그리고 건강관
리 전문가들이 모여 아시아계 미
국인, 하와이 원주민 및 태평양제
도 주민(AA&NHPI) 커뮤니티의 비
만과 관련 질병 문제를 논의했다.
‘비만 문제’
한인계 미셸 스틸(Michelle Steel) 하원의원은 AA&NHPI 커
뮤니티를 위해 맞춤형 언어 서비
스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주장해
왔고 이번 브리핑 개최도 주도했
다. 마릴린 스트릭랜드(Marilyn Strickland) 하원의원은 개회 연
설에서 “한국어를 사용하는 어머
니가 이 나라의 의료 서비스를 이
용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면서 자랐
다”며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연말연시 바이러스
By 변성주 기자 sbyun@kjhou.com
연말연시에는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축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기회가 많아진다.
대규모 모임, 혼잡한 여행, 실내 활동이 많 아지면서 독감, COVID-19, RSV(호흡기세포 융합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의 전파 위 험도 증가한다는 사실과 다행히 이 세 가지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CDC 질병통제센터는 연말연시 시즌을 맞 아 지난 12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백신 접
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신은 중증 질 환을 예방하고 가족들이 소중한 시간을 안 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호흡기 바이러스에 취약한 고위험군에게는 예방 접 종이 더욱 중요하다”며, 연말을 건강하게 보 내기 위해 필요한 백신을 지금 확인하여 접 종할 것을 권장했다.
그리고 백신 접종 외에도 연말연시를 건강
하게 보내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몇 가지 추가적이고 기본적인 건강 수
칙들을 강조했다.
■ 증상이 있을 경우 외출 자제: 아플 때는
다른 사람에 게 전염될 위험이 있으므로 가 능한 한 집에 머문다.
비만 연구자이자 에스노웍스의 공동설립자인 진수영 박사는 ‘하
와이 원주민과 태평양제도 주민
에 대한 비만 연구(Understanding
Obesity Among Native Hawaiian and Pacific Islander Americans)’ 라는 NAPCA의 연구 결과를 공유 하며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진 박 사는 하와이 원주민과 태평양제도
주민들 사이의 비만 발병률이 미 국 전체 인구 대비 발병률보다 높
■ 기침과 재채기 예절 지키기: 다른 사람 과 있을 때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입과 코를 가린다.
■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손을 통해 바이 러스가 전염될 수 있으므로 얼굴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자주 손을 씻어 대 부분의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한다 등이다.
으며, 종종 그 심각성이 가려져 있 지만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 지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UPIHC(Utah Pacific Islander Health Coalition)의 집행 이사인 오파 마타기(Ofa Matagi) 씨는 데 이터 세분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AA&NHPI 커뮤니티를 무조건 하 나로 묶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 다. 문화적 관습과 언어적 뉘앙스
충분히 반
못할
조기 예방과 치료를 위해 더 낮은 BMI 지수 (BMI 23)를 기준 으로 검사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NAPCA회장 겸 CEO인 클레이 튼 폰(Clayton S. Fong) 회장은 “ 아태계 커뮤니티가 모두 부유하고 아이비리그 졸업생이며 날씬하다 는 고정관념은 틀린 것이다”라며, 비만과 비만 관련 질병은 증가하 고 있으며, 국민 건강을 개선하려 는 노력 속에서, 아태계 커뮤니티 의 다양한 요구를 대화에 포함시 키고 옹호하는 것이 필수적이라 고 강조했다.
연결할 수 있었고, 지금까지 그림
을 그리며 (인연을)이어 갈 수 있
다는 것과 우리가 그림을 함께 감
상할 수 있는 휴스턴 한인사회의
문화를 저는 매우 자랑스럽게 생
각한다”며 이번 전시회 개최에 대 한 소회를 전했다. 이병선 작가는
“홍대 3명의 동창들이 함께 전시
회를 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
다. 12월 말까지 한달밖에 전시가
되지 않아 아쉽지만, 기간 동안 많
은 분들이 오셔서 그림도 감상하 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기회 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동포사회 한인들을 초청했다. 오프닝 행사 를 진행한 차대덕 화백은 “모처럼
세명의 작가가 모여 함께 전시회를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미주 한인사회 대표 화가로 불리
는 홍대 3인방 임미아, 이병선, 차
대덕 작가의 ‘보리화랑 3人 작품 초
대전’이 열리고 있다. 휴스턴과 어
스틴에서 활동하는 3명의 작가들
이 선보인 이번 작품은 이민사회
의 정취와 작가들의 특성이 잘 표
현 된 다수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는 11월 30일부터 12
월 31일까지 휴스턴 보리 화랑에
서 열린다. 30일 오프닝 리셉션에
는 30여명의 한인동포들이 참석해
이번 전시회 개최를 축하하며 3명
의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했다. 이
민사회에서 한국 화가들이 표현한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2024-25 회계연도의 비농업(비농업 부
문 서비스, 건설, 조경, 호텔, 식당 등)부
문 단기취업비자(H-2B) 쿼터가 2배 확
임미아 작가는 “한인사회에서
감사한 일이다. 30여 년 넘게 그림을 통해 한인사회와
작품들은 이민 역사와 한국의 멋, 그리고 한인이 바라본 텍사스의 풍 경 등이 화폭에 담겨 미적 아름다 움을 충만히 느끼게 했다.
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작 가 한분 한분이 모두 개성있는 작 품들을 전시 한 훌륭한 전시회가 만들어졌다. 좋게 봐주시고, 오셔
서 큰 축하를 해주시기 바란다. 우 리의 작품을 전시한 것이 한인사 회에 좋은 것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었다는 점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오늘 오프닝에 함께 해주 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식당, 건설, 호텔
대 된다. 연방국 토안보부는 2025
년 새 회계연도의 H-2B 쿼타를 연
방의회에서 통과한 규정에 따라 통상 할
당되는 6만6,000개에 더해 추가로 6만
4,716개를 합한 총 13만716개가 발급된
다. 트럼프 당선자 확정 후 비자 쿼터 확
대 소식이다. 2022년 바이든 대통령이 미
주 정상회의에서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해당 비자 H-2B 쿼터 중 2만 개는 아이 티와 중남미의 온두라스, 과테말라, 엘살
바도르 등 3개 국가 출신 신청자에게 우
선 배정되고 나머지 4만4,716개는 다른 국가 출신 신청자들에게 배당 된다. 제한
적이긴 하지만 쿼터 확대는 한인비즈니
스에도 채용 기회로 작용 될 수 있다는 분
석이 나오고 있다.
다만. 비전문 임시취업비자로 불리는
H-2B는 H-1B 또는 H-2A 보다 신청 문 턱이 낮기 때문에 다양한 서비스 업종에 서 신청할 수 있는 비전문 단기 취업비자 라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반면, 비자 기 간이 짧은 편이지만 문턱이 낮다는 장점 도 있다. H-2B 비자는 매년 1년 간 연장 할 수 있고 최대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한 데, 1년 중 회계연도 상반기와 하반기 두 번에 걸쳐 신청할 수 있고 미국 내에서 신분 변경 및 영주권 신청도 가능하다.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2026년 북중미월드컵 휴스턴 경
기를 저격하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
어 휴스턴 시민들과 네티즌들이
분노하며 파장이 일고 있다. 11월
29일 사이언스 리포트(Scientific
Reports)는 폴란드 국립
과학아카데미, 독일 라이
프니츠 공동 연구팀 발표
를 인용 해 2026년에 월
드컵에 출전 선수들이 극
심한 더위로 인해 심각한
건강상 위협에 처할 수 있
다고 2일 밝히며, 위험이
가장 높은 경기장은 휴스
턴을 포함해, 알링턴과 몬
테레이 경기장이라고 밝혔다. 해당
논문이 발표 되고, 전세계 축구팬
들에게 소식이 전해지자 휴스턴,
알링턴 몬테레이 경기를 취소해야
한다는 반응까지도 나왔다. 그러자
휴스턴 시민들과 네티즌들이 반박
에 나서고 있다.
NGR 경기장 한 여름에도 70-75도 ‘시원해’
에어컨 나오는 돔구장 한인동포들도 해당 소식을 접하
며 “정확히 알지 못하고 하는 말”이
라고 일축하며 해당 소식에 불쾌감
을 보였다. ABC 뉴스도 즉각 해당
논문에 대한 반박에 나섰다. ABC
는 이번 발표에는 에어컨이 없다
는 가정으로 휴스턴 경기장이 위
험하다고 했지만 휴스턴 NRG 스
타디움은 에어컨이 있다고 반박했
다. 미국 대표 온라인 커뮤니티 레
딧(Reddit)에서도 해당 논문과 휴
스턴 경기장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글에 “쓰레기 논문”, “휴스턴 경기
를 시기하는 음모”, “구글링만 해
도 알 정보”, “에어컨 나오는 돔구
장도 모르냐” 등 비판적인 의견이
2023년 부산 센텀 1,894억 부지 매입 해외부동산 최초로 서울 신촌에 임대사업 추진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휴스턴 다운타운 텍사스타워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부동산
투자개발사 하인즈(Hines)가 한국
시장 공략을 이어가고 있다. 하인
즈는 휴스턴에서 1957년 설립 된
휴스턴 기업으로 932억달러(약 한
화 130조) 규모의 부동산 자산을
소유하고 있는 휴스턴 글로벌 기
업이다. 특히, 휴스턴 관광명소로
알려진 워터월 파크의 이름은 하
인즈의 설립자 제럴드 더글라스
하인즈(Gerald D. Hines)의 이름
을 딴 Gerald D. Hines Waterwall Park로 불리고 있다.
휴스턴 하인즈 부산땅 1,984억
매입
휴스턴을 대표하는 기업의 한
국 진출 소식에 한인사회도 관심
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부산 해운
대 센텀시티의 마지막 주요부지 벡
스코 부대시설을 한화 1,894억(약
1억 3천달러)애 매입하며 주목을
받았던 하인즈는 부산에 양자컴퓨 팅 관련 시설을 단지를 개발 운영
할 것으로 발표하며 큰 주목을 받 았다. 당시에도 휴스턴 한인사회는 큰 관심을 보였다.
서울 신촌에 임대사업 진출?!
이번에는 부산에 이어 서울로
투자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 일 한국부동산업협회에서는 세계
3대 부동산 개발 업체 하인즈가 최
쏟아졌다.
연중 75도 기온 유지 실제로 휴스턴 NRG 경기장은 개폐식 돔구장으로 한 여름에도
70-75도(화씨) 수준을 유지한다.
지붕을 닫으면 경기장은 연중 75 도 수준으로 온도 조절이 가능하
다. 내년부터 다이킨파크로 이름
을 바꾸게 될 미닛메이드파크 야
구장도 개폐식 돔구장으로 여름
에도 시원한 기온에서 프로 경기
를 펼쳐왔다. 휴스턴 미닛메이드파 크와 NRG 스타디움은 지역의 무
더운 여름 기온의 영향을 받지 않
는 여름철 경기를 하기 좋은 프로 경기장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지붕 파손 대책 필요 하지만 돔구장 지붕 파손에 대 한 대책은 마련 사전에 마련 되야 한다. 허리케인으로 인해 NRG 스 타디움 지붕이 파손 되었던 올해 8 월에는 93도(화씨) 온도에서 경기 가 열리기도 했기 때문이다. 올해 8월 NRG 스타디움 훼손된 지붕 근처에서 경기를 관람했던 칼 플
장의 태양은 잔인했다고 클릭2 휴 스턴(Click2 Houston)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근 서울 신촌 일대 임대주택 사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 다. 한국 부동산 업계는 이번 하인 즈의 임대주택 시장 진출에 대해 해외 부동산 개발회사가 한국에 서 직접 임대사업을 추진하는 첫 사례라며 주목하고 있다. 하인즈 관계자는 “한국 시장 환경을 고려
했을 때 서울 임대 주택 시장에 유 망한 사업 기회가 있다고 보고 있 다. 서울 내 1인 가구로 구성된 도 시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임대 주 택에
미국 정부는 3일 한국의 비상계
엄 사태에 우려를 표하면서 한국
국회의 결의에 따른 계엄 해제를
환영했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한국의 계엄 해제 관련
“美국방장관 내주부터 일본·한국 잇따라 방문 조율”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
관이 내주부터 일본과 한국을
잇따라 방문해 각각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과 김용현 한국
국방장관과 회담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3
일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오
스틴 장관은 내년 1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
을 앞두고 정권 교체 뒤에도
흔들리지 않을 미일, 한미 동
맹 관계를 확인하고 한미일 3
개국의 안보 협력 강화를 도모
할 계획이다.
오스틴 장관은 미일 국방장
관 회담에서는 패권주의적인
움직임을 강화하는 중국과 핵·
미사일을 개발하는 북한에 대
한 대응과 대만 정세 등을 의제
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는 북한 정세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협력에 대해 협의할
것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앞서 오스틴 장관은 지난 10
월말 미국 워싱턴 국무부에서
열린 ‘제6차 한미 외교·국방
(2+2) 장관회의’에서 김용현 국
방부 장관과 만났다. 당시 회의
에는 토니블링컨 미 국무부 장
관과 조태열 한국 외교부 장관
도 함께 했다.
그는 나카타니 방위상과는
지난 10월 이탈리아 나폴리에
서 주요 7개국(G7) 국방장관 회
의 참석을 계기로 양자 회담을
했으며 11월에는 호주 북부 다
윈에서도 만났다.
오스틴 장관의 한국과 일본
방문 조율에 대한 교도통신 보
도는 한국의 계엄령 선포 소식
이 전해지기 전 나왔다.
<연합뉴스>
연합뉴스의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이 우려스
러운(concerning) 계엄령 선포에
관해 방향을 바꿔 계엄을 해제하
는 한국 국회의 표결을 존중한 것
에 대해 안도한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이어 “민주주의는 한
미 동맹의 근간”이라며 “우리는
계속해서 상황을 주시할 것”이라
고 덧붙였다.
미국 정부가 계엄 선포에 대해 ‘
우려스러운’이라는 수식어를 쓰고,
민주주의가 한미동맹의 근간이라
고 밝힌 것은 이번 계엄령 선포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우회적으로 표
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앞서 NSC 대변인은 계엄
령 선포와 관련한 연합뉴스의 질
의에 보내온 답변에서 “미국은 이
발표(비상계엄 선포)를 사전에 통
지받지 못했다”고 밝혀 계엄 시행
을 둘러싼 한미간 조율은 없었음
을 분명히 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아프리카 앙
골라를 방문 중인 시기에 한국에
서 계엄 사태가 불거지자 백악관과
국무부, 국방부 등은 잇달아 입장
을 내며 우려를 표하는 동시에 동
맹국인 한미간 소통선을 유지하며
상황을 파악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국무부에서 인도·태평양 지역
업무를 총괄하는 커트 캠벨 부장
관은 이날 일본 오사카에서 내년
에 열리는 엑스포와 관련해 워싱턴
DC에서 열린 사전 행사에서 “논의
에 앞서 짧은 성명을 발표하고 싶
다”고 운을 뗀 뒤 “우리는 중대한
우려(grave concern)를 갖고 최근
한국의 상황 전개를 주시하고 있
다”고 말했다.
캠벨 부장관은 이어 “우리는 이
곳과 서울에서 모든 급의 한국 측
▲ (왼쪽)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 팻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
인사들과 관여를 시도하고 있다” 면서 “(바이든) 대통령, 국가안보
보좌관, 국무장관 등 모두가 상황
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고, 지속해
서 상황에 대한 평가를 보고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캠벨 부장관은 “나는 한국과의
동맹이 철통같으며, 그들의 불확
실한 시기에 한국의 편에 서 있다
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면서 “또한
어떤 정치적 분쟁이든 평화적으로, 법치에 부합하게 해결될 것을 전
적으로 희망하고 기대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캠벨 부장관의 입장은 한국 국
회에서 계엄령 해제 결의안이 가 결된 후에 나왔다. 그후 국무부의 베단트 파텔 수석 부대변인은 브
리핑에서 한국 국회가 계엄령 해
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 처리한 것 과 관련, “특정 국가의 법과 규칙
은 해당 국가에서 준수돼야 한다
는 것이 우리의 희망이자 기대”라
고 답했다.
그는 이어 ‘거기에 한국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 표결도 포함되느
냐’는 질문에 “그것도 같은 경우 (That would be the case as well)” 라고 답했다.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 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때에 는 대통령은 이를 해제하여야 한
다’는 헌법 제77조 조문에 입각해
윤 대통령이 국회의 계엄 해제 결
의를 존중할 것을 기대한 발언으 로 해석됐다.
이어 팻 라이더 미 국방부
하지 않은 채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한미) 동맹과 한국 방 어에 대한 우리의 공약은 철통같 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번 사태와 관 련, 동맹국인 한국이 혼란에 빠질 수 있음을 우려하면서 사태가 조 기에 평화적으로 해결되길 기대하 는 기조를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우크라이나와 중동전쟁 등으로 국제 정세가 불안한 상황에서 한 국내 정정 불안을 틈 타 북한이 모 험주의적 행동을 할 수 있는데다, 한국의 정정 불안이 한미동맹과 한 미일 3각 안보 공조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미측은 사태의 조기 해결을 기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임기
종료를 목전에 두고 차남 헌터 바
이든을 전격 사면한 이후 거센 후
폭풍을 맞고 있다.
가뜩이나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고집하다가 때를 놓쳐 도널
드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도
왔다는 불만이 팽배하던 민주당 내
에서 사면을 계기로 공개적인 비판
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2일 대선 패배 책임론이 제기되는
등 바이든 대통령의 정치적 주가가
하한선에 근접한 시기에 사면이 이
뤄졌다며 “당내 비판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고령에도 재선 도전을 고
집한 것과 아들을 사면한 것이 그
의 오만과 이기심을 보여준다고 지
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민주당 마이클 베닛(콜로라도)
상원의원은 “아무리 아들에 대한
사랑이 무조건적이라 해도 나라에
대한 책임보다 개인적인 이익을 우
선시한 사례로 보인다”며 “나아가
사법 시스템이 모두에게 공정하고
평등하다는 미국인들의 믿음을 무
너뜨리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제이슨 크로(콜로라도) 하원의원
도 “아들 사면은 실수라고 생각한
다”며 “바이든 대통령이 내린 결정
이 실망스럽다. 그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었다. 이 일로 우
리가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이야
기하기는 더 어려워졌다”고 아쉬
움을 토로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전략가
였던 데이비드 액설로드는 “바이든
대통령 가족이 겪은 비극을 생각한
다면 아들을 지키고자 무엇이든 하
겠다는 아버지로서의 본능은 이해
가 된다”면서도 “그러나 미국인으
로서, 수개월간의 공언을 뒤집은
이번 결정이 사법 시스템에 대한
냉소주의를 심화시킬 수 있어 걱
정된다”고 말했다.
NYT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바
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시대의 혼
란을 끝내고 세계 속에서 미국의
입지를 재확립한 지도자로 역사에
남을 것이라 상상하던 때가 있었지
만 이제는 동료 당원으로부터도 비
판받고 있다”며 “그가 후대에 어떻
게 기억될지 예상할 수 없지만 구
상해 왔던 유산을 남기는 데에 지
난 몇 주간의 일은 도움이 되지 않
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도 트
럼프 당선인이 2020년 1월 6일 의
회 난입 사태로 유죄를 선고받은
지지자들의 사면과 정적들에 대한
보복을 공언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민주당 내에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
다고 전했다.
민주당 내 중도성향 싱크탱크의
짐 케슬러 부대표는 이런 트럼프 당
선인의 움직임에 민주당이 대응하
려 할 때 바이든의 아들 사면이 “메
시지를 흐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게리 피터스(미시간) 상원의원
은 엑스(X·옛 트위터)에서 바이든
의 아들 사면이 “권력의 부적절한
사용”이라며 “정부에 대한 믿음을
약화시키고, 다른 이들이 자신의 이
익에 맞춰 정의를 왜곡시키는 것을
도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WSJ는 “아들 사면이 바이든 대
통령 집권기를 규정하는 일이 되지 는 않겠지만, 그의 대중적 이미지를 탈색시킨 지난 2년의 임기에 씁쓸 함을 더한다”고 지적했다.
트뤼도 “25% 관세, 캐나다 죽는다”…
“51번째 주 되든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
선인이 ‘25% 관세 위협’을 받고
찾아온 캐나다의 쥐스탱 트뤼도
총리를 향해 “요구사항을 이행
하지 못하겠다면 미국의 51번째
주가 돼라”는 말을 했다고 폭스
뉴스가 2일 보도했다.
폭스뉴스는 지난달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저택에서
이뤄진 트럼프 당선인과 트뤼도
총리의 만찬 회동에서 이런 대
화가 오갔다고 동석자 2명의 전
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동석자들에 따르면 트럼프 당
선인은 트뤼도 총리에게 캐나다
가 국경 관리에 실패함에 따라
70여개국의 불법 이민자들이 미
국으로 넘어와 마약을 확산시키
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의 대(對)캐나다 무
역 적자가 1천억 달러에 이른다
고 열변을 토했다고 한다.
트럼프 당선인은 캐나다가 이
런 국경 문제와 무역수지 불균형
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취임 첫
날부터 모든 캐나다 제품에 25% 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트럼프 당선인
에게 관세 부과는 캐나다 경제를
완전히 죽여놓을 것이므로 받아
들일 수 없다고 설득했다.
그러자 트럼프 당선인은 “캐
나다는 미국으로부터 무려 1천
억 달러를 뜯어내지 못하면 살아
남지 못한다는 뜻이냐”면서 그 렇다면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라 고 말했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동석자들에 따르면 트럼프 당 선인의 제안에 트뤼도 총리는 불 안한 웃음을 터뜨렸다. 일종의 ‘ 뼈 있는 농담’으로 받아들인 것
으로 보인다.
그러나 트럼프 당선인은 여전 히 51번째 주의 주지사가 될 수 는 있겠지만 총리가 더 나은 직 책일 것이라고 트뤼도 총리를 다 시금 압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당선인과 트뤼도 총리 는 이 밖에도 여러 주제를 두고 3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다. 이날 만찬은 지난달 25일 트 럼프 당선인이 캐나다와 멕시코 를 표적으로 한 관세 부과 구상 을 밝히자 나흘 만에 트뤼도 총 리가 예고 없이 미국을 전격 방 문함에 따라 이뤄졌다.
그러나 일각에는 바이든 대통령 의 결정을 옹호하는 목소리도 있다. 바이든 정부 법무부에서 일했던 앤서니 콜리는 NYT에 “트럼프 당 선인은 법무부를 무기로 쓰기 위한 인선을 하고 있다”며 “어떤 아버지 가 하나뿐인 아들을 정당화될 수 없는 정치적 괴롭힘으로부터 보호 하려 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3일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의 외신들도 신속하게 보도했다.
AP통신과 로이터통신, AFP통신
등은 이날 밤 일제히 ‘한국 대통령
계엄 선포’ 제하의 기사를 긴급 기
사로 타전했다.
로이터통신은 “윤 대통령은 야당
의 행위로 정부가 마비됐다고 말했
다”, “윤 대통령은 계엄령을 통해
자유 민주 국가를 재건하겠다고
말했다” 등과 같은 윤 대통령의 발
언을 속보로도 잇따라 내보냈다.
그러면서 로이터통신은 이번 비
상계엄 선포에 대해 “1980년대 이
후 민주적이라고 여겨온 한국에 큰
충격파를 던졌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발 속보에서 계엄사령관 임명
등의 사실을 전하면서 일체의 정치
활동이 금지된다는 포고령 내용도
보도했다.
AP통신은 윤 대통령이 TV로 생
중계된 긴급 담화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면서 “윤 대통령은 이번
조치가 한국의 헌법 질서를 수호
하기 위한 중대 조치라고 선언했
다”고 전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한국 대
통령이 야당을 극복하기 위해 계
엄령을 선포하다’는 제목의 기사
를 내보냈다.
WP는 서울발 기사에서 “윤 대
통령은 야당이 자신의 행정부를
막으려는 북한의 시도에 동조하
고 있다고 비난했다”고 전하면서 “이번 결정이 한국의 거버넌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은 불
명확하다”고 보도했다. WP는 그
러면서 “윤 대통령은 2022년 취임
후 낮은 지지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타임스(NYT)는 국내외적
으로 큰 사건이 발생할 때 쓰는 ‘
실시간 업데이트’(live updates)
형식으로 관련 뉴스를 실시간으
로 보도했다.
NYT는 “1980년대 후반 한국에
서 군사 독재가 종식된 이후 한국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한 것은 처
음”이라면서 “2022년 대통령에 당
선된 윤 대통령은 의회를 장악한
야당과 거의 지속적으로 정치적
인 대치 상태에 있었다”고 밝혔다.
NYT는 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시민들에게 국회로 모여달
라고 했다면서 “윤 대통령은 국민
을 배신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국회 주변에서 “계엄
령을 끝내라”고 외치면서 국회로
진입하려는 사람과 경찰이 충돌하
고 있다는 속보도 보냈다.
NYT는 계엄사령부의 포고령 내
용도 같이 보도했다.
CNN 역시 한국의 계엄령 선포
상황을 속보로 내보냈다.
CNN은 그러면서 한국 매체를
인용해서 국회의장의 국회 이동 및 국회 출입 통제상황 등의 내용 도 보도했다.
영국 BBC 방송은 “한국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를 긴급 소식으로 타전한 데 이어 홈페이지에 뉴스
라이브 페이지를 편성해 관련 소
식과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존 닐슨 라이트 케임브리지대 조
교수는 서울에서 BBC와 한 인터뷰
에서 서울의 거리는 군의 흔적 없
이 정상적으로 보였고 사람들은 당 황하고 있다며 한 경찰관과 대화해
보니 “나만큼이나 얼떨떨한” 모습
이었다고 말했다.
BBC는 “윤 대통령은 부인을 둘
러싼 스캔들 등에 휩싸여 있으며
야당은 감사원장 등 정부 주요 인
사에 대한 탄핵 움직임을 보여 왔
다”고 배경을 설명하면서 “한국에
서 마지막 계엄령 선포는 1979년
박정희 대통령 암살 이후였다”고 도 소개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는 “한국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라는 제목의 기사를 홈페이지 상
한국 주재 일부 외국 공관들이 긴급 공
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
포 소식을 전하며 한국에 있는 자국민의 주의를 당부했다.
주한중국대사관은 4일 자정께 대사관 SNS에 게재한 공지에서 “대사관은 중국 시민들이 침착을 유지하고, 한국의 정세 변화를 주시하며, 안전 의식을 강화할 것 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이어 국민들에 “불필요한 외
출을 자제하며, 정치적 의견 발표를 신중 히 하고, 한국 정부 당국이 발표한 법령
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주한러시아대사관도 비슷한 시간 SNS
에서 “계엄령 선포 관련 대한민국에 있는
러시아 국민들이 침착함을 유지하고, 한
국 당국의 권고를 준수하며, 대규모 정치
적 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자제할 것을 촉
구한다”고 밝혔다.
사관은 이어 “대사관은 사태의 전개를
주시하고 있다”면서 비상시 대사관 핫라
인을 소개하기도 했다.
주한영국대사관도 홈페이지 및 SNS에 게재한 긴급 공지에서 “한국에서 계엄령
선포 이후 따르는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
링하고 있다”면서 “현지 당국의 지침을
따르고 정치적 시위에 참여하지 않도록
단에 톱 뉴스로 배치하면서 윤 대 통령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 유 헌정질서를 지키겠다”고 말했 다고 전했다.
일본 언론들도 발 빠르게 비상계 엄 선포를 보도하고 나섰다. NHK는 이날 밤 윤 대통령이 긴 급담화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내년 예산안 국회 심의에서 야당 이 반발하는 데 대한 대응으로 보 인다”고 전했다. 이어 “국방부가 군의 경계태세 강화를 지시했다 고 한다”고 덧붙였다. 교도통신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
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중국이 미국의 대(對)중국 반도
체 추가 제재에 대한 보복으로 3일
부터 중국산 갈륨, 게르마늄 등 민
간·군수 이중용도 품목에 대한 미
국 수출을 금지한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공고문을 통해 “국가 안보와
이익을 보호하고 (핵무기) 확산 방
지 등 국제적 의무를 이행하기 위
해 중국은 수출통제법 등 법률 규
정에 따라 관련 이중용도 품목에
대한 수출 통제를 강화하기로 결
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중용도 품목을 미
군 사용자에게 수출하거나 군사
목적으로 수출하는 것이 금지된다.
또 원칙적으로 갈륨, 게르마늄,
안티몬 및 초경질 재료와 관련한
이중용도 품목은 미국으로 수출
이 허용되지 않으며, 흑연 이중용
도 품목은 더 엄격한 최종 사용자
및 용도 검증이 이뤄진다.
중국 상무부는 그러면서 “관련
규정을 위반해 중국에서 생산된 관
련 이중용도 품목을 모든 국가 또
는 지역의 조직이나 개인에게 양도
하거나 제공하는 국가 또는 지역
의 모든 조직 또는 개인은 법률에
따라 책임을 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중용도 품목은 민간 또는 군
사적 목적이거나 군사적 잠재력
확대, 특히 대량살상무기 및 운반
수단을 설계, 개발, 생산, 사용하는
데 기여하는 상품과 기술, 서비스
를 의미한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
신은 설명했다.
중국은 작년 8월부터 갈륨과 게
르마늄 관련 품목에 대해, 12월부
터는 흑연에 대한 수출 통제를 시
행했다. 또 지난 10월에는 이달부
터 시행되는 이중용도 수출통제 강
화 조치도 마련했다.
이날 중국의 조치는 “특정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다”라던 종전과
달리 미국을 대놓고 지목한 점이
특징이다.
갈륨과 게르마늄은 반도체를
비롯해 태양광 패널, 레이저, 야
간투시경 등 다양한 제품에 널리
사용된다.
안티몬은 배터리부터 무기까지
다양한 제품에 쓰이며, 흑연은 이
차전지의 핵심원료다.
중국은 갈륨과 게르마늄을 포함
해 중요한 20개 원자재의 주요 생
산국이며 제련과 가공 처리 분야
도 지배하고 있다.
중국이 전 세계 갈륨과 게르마
늄 공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95%와 67%이며, 중국은 작년 세계
안티몬 채굴량의 48%를 차지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중국이 작년
세계 흑연 공급량의 약 77% 차지
했을 것으로 추산했다.
중국 상무부는 수출 통제 배경
과 관련해 “최근 몇 년 동안 미국
은 국가 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
대하고, 경제, 무역, 과학 기술 문
제를 정치화하고 무기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수출 통제 조치를 남용하 고, 관련 제품의 대중국 수출을 부 당하게 제한했으며, 많은 중국 기
업을 제재 대상에 포함했다”고 덧
붙였다.
중국 상무부는 “억압과 봉쇄를 위한 제재 목록은 국제 무역 규칙 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기업의 정
당한 권익을 심각하게 침해했으
며, 글로벌 산업 및 공급망의 안
정성을 심각하게 해쳤다”고 주장 하기도 했다.
“중국 정부는 확고부동하게 높은 수준의 개방을 추진하고 국가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대하는 잘못된 접근 방식을 단호히 반대할 것”이 라는 입장도 나타냈다.
다만, “중국은 수출통제 분야에
서 관련 국가 및 지역과 대화를 강 화하고 글로벌 산업체인과 공급사 슬의 안전과 안정을 공동으로 추 진할 의향이 있다”고 했다. 중국의 조치는 미국의 중국에 대한 반도체 추가
통제 발표 하루
나왔다.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 (BIS)은 2일(현지시간) 수출통제 대상 품목에 특정 고대역폭메모 리(HBM) 제품을 추가한다고 관 보를 통해 밝혔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 으로 쌓아 올려 만든 고성능 메모 리로 인공지능(AI) 가속기를
“사우디, 올해 사형 303건 역대 최다 집행”
사우디아라비아가 올해 들어 303건의
사형을 집행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AFP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는 사우디 내무부가 이날 발표한
4건을 포함해 사형 집행 건수를 자체 집 계했다.
사우디는 올 9월까지 약 200명을 처 형했으며 이후 몇주간 집행 속도가 빨라 진 것으로 보인다고 이 매체는 추정했다.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 통계를 보면
사우디의 사형 집행 건수는 2022년 총
196건으로 역대 최다였으나 AFP의 자
체 통계로는 올해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사우디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살만 왕 세자는 2022년 언론 인터뷰에서 살인 사 건이나 개인이 여러 사람의 생명을 위협
하는 경우 이외에는 사형을 선고하지 않 는다고 말한 바 있다.
증여세 의무는 누구에게 있는가?
미국의 경우 증여세는 증여계약에 의하여 재산을 무상으로 이전하는 증여자 ( Donor ) 가 증여세 ( Gift Tax ) 납부의 책임을 진다. 자녀 ( 수증자 - 증여를 받 는 사람 ) 가 아닌 부모 ( 증여자 - 증여를 하는 사람 ) 의 책임이다. 한국과 반대
인 셈이다. 증여자가 미국 시민 혹은 미국 세법상 거주자인 경우에는 전 세계 해
당되는 모든 증여 재산에 대하여 증여세 ( Gift Tax ) 보고 및 납세의 의무가 있 다. 부모가 직접 학교로 학비를 병원으로 병원비를 직접 지불 한것은 증여로 보지
않는것이 원칙이다. 부부간의 증여, 자선단체에 기부, 정치단체에 기부를 위한 증 여는 증여세 과세대상이 아니다.
증여세 면제 가능한 금액이 있는가?
1년에 $18,000 를 넘게 증여 하면 증여세 보고 ( Form 709 )는 해야 한다. 즉
증여자 ( Donor ) 1인당 각 수증자 ( Donee ) 에 대하여 $18,000 까지는 연간
증여세 면제액 ( Annual Gift Tax Exclusion ) 에 해당되어 증여세 보고 및 납
세의무가 면제된다.
한 명의 증여자가 여러 명에게 각각 $18,000 이하를 증여한 경우에도 보고 및
납세의무가 없다. 그러나 연간 증여세 면제액을 초과하여 증여했을지 라도 미국
증여법상 미국거주자가 사용할 수 있는 평생 누적 공제액 ( Unified Tax Credit ) 을 활용하면 증여자 1인이 평생 증여한 재산중에서 $13,610,000을 차감하여 증
여세를 계산하게 된다. 만약 증여자가 비거주 외국인의 경우 통합세액공제를 사
용할 수 없다.
부부 분할 증여 ( Split Gifts ) 가능하다
수증자 ( Donee ) 개인을 기준으로 1년에 $18,000 까지는 증여자 ( Donor ) 의 국세청 ( IRS ) 양식지 709 없이 증여가 가능하다. 그런데 부부는 2배, 즉 $36,000 까지는 누구든 관계없이 증여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한 부부가 3명의 자녀와2명 의 친구에게 각각 $36,000 씩, 총 $180,000 을 증여했다 하더라도 세금부담 없
이 증여 가능하다.
다만 이 경우에 부부 분할 증여 ( Split Gifts ) 는 보고 하여야 한다.
예를 들어, 부부가 $30,000 수표 1장 써서 딸 에게 증여했다고 하자. 이 부부 의 입장에서는 $15,000 각각 나누어서 딸 에게 주었으니 증여세 보고를 하지 않 아도 된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국세청 ( IRS )에서는 아버지가 $20,000, 어머니가 $10,000 을 각각 딸에게 증여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를 위해 금액을 정확하게 나누어서 아버지와 어머니가 딸에게 증여한 금액을 각각 부부 분할 증 여 금액으로 보고해야 한다.
부부간의 증여는 어떻게 될까?
미국에서는 부부간의 증여는 무한대 ( Unlimited Marital Deduction ) 로 비
과세이다.
그러나 배우자가 미국 시민권자가 아니라면 2024년 기준으로 $185,000 까지만 비과세이다. 비과세 금액을 초과하여 증여를 받은 경우에는 다음해 4월15일 까지
개인 소득세 신고서 ( Form 1040) 에 Form 3520 을 함께 보고하여야 한다. 기한 내에 Form 3520를 보고하지 않은 경우에는 매월 지급받은 금액의 5% 에서 최고 25%까지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판촉용 증여
판촉용으로 증여를 받았다면 국세청 ( IRS ) 기준상 증여물로 간주되지 않는 다. 예를 들어 어떤 행사에서 자동차를 경품으로 받는 등의 경우를 말한다. 국세 청은 자동차를 경품으로 제공한 쪽은 자체 홍보라는 보상을 받은것으로 본다. 따 라서 자동차 판촉물 경품 증여는 받는쪽의 세금의 부담이 넘어 가게 된다. 재산 이 늘어 났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품을 제공하는 쪽은 증여세의 부담이 없게 되고 연간 증여세 공제 ( Annual Gift Tax Exclusion ) 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조원국 대표 세무사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713) 322-0865
혹시 주방에 ‘알루미늄 용기’ 있나요?
위험 높아져
한식에는 김치, 간장, 된장 등 유독 염분이 많은 짠 음식이 많다. 그런데 어디
선가 받은 알루미늄 용기에 무심코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사실 환
경호르몬 걱정 없는 유리나 세라믹은 깨지기 쉽고 무거워서 사용이 불편한 점 이 있다. 하지만 조리 용기나 기구에 문제가 있다면, 가족 모두의 건강에 악영 향을 끼칠 수도 있다. 주방 조리 기구나 용기를 다시 체크해보자.
짜고 신 음식은 ‘알루미늄 용기’ 금지
김치, 간장, 된장, 장아찌 등 산이나 염분을 많이 함유한 식품은 알루미늄으
로 만든 그릇에 장기간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알류미늄이 녹아 음식 속으
로 스며들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토마토, 양배추 등 산을 많이 함유한 식품은
조리할 때도 알루미늄 냄비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알루미늄 용기, ‘알츠하이머’ 위험 높아져
알루미늄 용기에 음식을 요리하면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
구 결과가 나왔다. 인도 대학의 연구팀은 경증, 중간, 중증 알츠하이머병 환자
각 30명씩, 총 90명의 6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알루미늄 용기를 사용할 때
의 영향과 알츠하이머병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다양한 조리과정에서 알루미늄 용기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은 알츠하이머병의 상관도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루
미늄 용기에 튀김 요리를 하거나 조리 중 계속해서 저을 경우, 용기의 알루미
늄이 높은 온도에서 녹기 시작하고 미세한 알루미늄 입자가 음식에 섞여 섭취 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금속제 조리기구는 세척 시 코팅 주의
금속으로 만든 조리기구는 세척할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새로 산 금속제 조
리기구는 사용 전에 깨끗이 세척하는 것이 필수다. 불소코팅 프라이팬이나 알
루미늄제 냄비 등에 묻은 음식물을 없앨 때는 금속 수세미 등 날카로운 금속
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불소코팅 프라이팬은 음식 조리 시에도 목재 등
부드러운 재질의 뒤집개를 사용해야 한다. 코팅이 벗겨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금속제는 오븐이나 전자레인지 사용 금물
빈 냄비나 프라이팬은 오래 가열하지 말고 금속제 조리기구는 전자렌지에
넣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플라스틱 손잡이가 달린 금속제 조리기구는 오
븐에 넣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니켈 도금 주전자에 물을 담아두지 말 것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니켈이 도금된 전기 주전자 안에 담겨있던 물은 다시
끓여 사용하지 말고, 사용 후에는 남은 물을 담아두지 않는 것이 좋다고 했다.
니켈이 녹아 물 속에 퍼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나이 들수록 유독 배만 볼록 나온 사람 들이 많다. 이런 경우, 근육은 빠지고 내장
지방이 배에 많이 쌓여 생기는 일명 ‘올챙
이배’라고 부른다. 가장 큰 문제는 바로 ‘ 내장비만’이다. 전체적인 피하지방보다 내
장지방은 훨씬 더 몸에 해롭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비만 체형인 사람은 물론이고, 말랐지만 배만 유독 나온 사람도 내장비만
을 의심해야 한다. 내장 가까이에 지방이
축적돼 있기 때문에 혈관과 내장에 직접적
으로 나쁜 영향을 끼친다.
◆ 술 많이 마시는 사람, 완경기 여성 주의해야
완경기 여성과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내장비만의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특 히 50대 전후 여성이 완경기가 되면, 지방
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여성호르몬
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면서 복부에 지방
에 쌓인다. 또한 노화현상으로 신진대사가
떨어지면서 장에서 흡수한 영양이 내장 사
이사이 빈 공간에 머무는 현상이 가중되어
내장비만이 되기도 한다.
◆ ‘내장지방’ 심하면, 고혈압 고지혈증 2배 증가
내장지방은 혈액 속으로 지방을 흘려보
내 심·뇌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유
리지방산 같은 염증성 물질이 혈류를 타고
돌면서 혈관을 망가뜨리기 때문이다. 또한
장기 주변에 지방이 잔뜩 끼면, 장기가 압
박을 받아 활동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 일
반적으로 내장비만이 심해지면 대사증후군 은 4.2배, 고혈압과 고지혈증은 2배, 당뇨는
2.1배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 대사증후군, 심장병과 뇌졸증 위험
30배 이상 증가
대사증후군인 사람은 심장병이나 뇌졸 중에 걸릴 위험성이 건강한 사람보다 무려
30배 이상 높아진다. 대사증후군의 위험인 자는 내장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고혈당 등 네 가지다. 그 중 내장지방이 가장 중요
한 위험인자이다. 중년이 넘으면 질병 한 두 가지 정도는 당연하다고 여기지만, 위 험인자가 서로 복합적으로 작용해 심각한 질환을 초래하게 된다.
◆ 전체 체중보다 허리둘레가 중요
보통 비만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로 쓰 는 BMI(체질량지수)는 몸무게(kg)를 키 (m)의 제곱으로 나눠 구한다. 하지만 BMI 진단 결과 정상으로 분류된 경우라도 실제 로는 비만인 경우가 많다. 배꼽 주위 허리 둘레(가장 많이 나온 부분)를 측정하면 되 는데, BMI지수가 25이상이면서 허리둘레 는 남성 90cm이상, 여성은 85cm이상이면 비만으로 볼 수 있다. 정확한 검사를 원한 다면 CT촬영 등의 정밀검사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배가 전체적으로 둥글게 나오면 내장지방 가능성
살찐 배의 모양으로도 유추 가능하다. 윗 배는 아닌데 아랫배만 볼록 나왔다면 피하 지방이 쌓이고 있는 단계일 수 있다. 하지 만 배가 전체적으로 둥글게 나왔다면 내장 지방이 많이 쌓였을 가능성이 크다. 배꼽 을 기준으로 윗배와 아랫배가 모두 많이 나 오고, 뱃살까지 접힌다면 내장지방과 피하 지방이 모두 쌓인 위험한 상태일 수 있다. ◆ 복부 자가진단법과 내장비만 예방법 복부자가진단법은 천장을 보고 누워 가 볍게 무릎을 세운 상태에서 배에
측정하는 방법이다. 살이 깊게 뭉텅이로 잡히면 피하지방형 비만, 피부만 잡히면 내장비만일 가능성이 크다. 내장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저탄수화 물 위주의
담임목사 어떻게 천국을 갈 수 있죠? (1) 의(義)
운동장에서 달음질을 할 때 반드시 골인 지점이 있다.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의 최종 골인지점 을 다른 말로 천국이라고 한다. 오늘도 우리는 천국을 행해 달려가고 있 다.
아주 오래전에 어느 날 부흥집회 때 강단 에서 부흥강사가 “오늘 밤 이 세상을 떠나 도 천국에 갈 수 있습니까?”라고 라고 묻
자 “아멘!”하는 대답 소리가 우렁차게 성
전을 울렸다.
그러자 부흥강사는 “그럼 어떻게 천국
을 갈 수 있죠?”라고 묻자 쥐죽은듯이 조
용했다.
아무도 얼른 대답하지 못했다.
그때 부흥강사는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습니다. 믿으시면 아멘 하십시오!”라고 하자 역시 “아멘!”하는 소리가 더 크게 성
전을 울렸다.
그러나 과연 누가 천국을 갈 수 있는지, 어떻게 천국을 갈 수 있는지, 믿으면 천국을 간다는데 도대체 무엇을 믿어야 천국을 갈 수 있는지 오랫동안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그러던 어느 날 성경공부 시간에 더 큰 의문이 들 수밖에 없었다. 예수님의 말씀을 공부하면서 궁금증은 더욱 커져갔다.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 리라.”(마5:20)
믿으면 천국을 갈 수 있다고 하더니 이제 는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 리라.”하니 답답함이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당시 서기관들은 율법학자들이고 바리새 인들은 일주일에 두 번씩 금식기도하면서
율법을 철저하게 지키며 살았다.
그렇다면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義)는
무엇이고 그들보다 더 나은 의(義)는 어떤
의를 말할까?
먼저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는 행위로
율법을 지킴으로 의로워지려는 의(義)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들의 의(義)에는 심
각한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셨다.
심각한 문제는 행위로 율법을 지킴으로
의로워지려는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 의라는 사실이다.
그 사실을 성경에서 확실하게 말씀하신 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
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롬3:20)
무슨 말인가?
율법을 지켜서 하나님 앞에 의롭게 되는
육체(사람)가 없다는 말이다.
그래서 “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롬3:10)고 선언한다.
다만 율법을 지킬 수 없으므로 율법으로
는 죄를 깨달을 뿐이다.
다시 말하면 율법을 지켜 의롭게 되는 길
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그러므로 율법을 지켜 의롭게 된다고 착 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서기관들과 바리새
인들이다.
그들의 의로서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예수님의 말씀에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 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신 말씀의 의미 가 여기에 있다.
그렇다면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나 은 의는 어떤 의일까?
율법과 선지자들 통해서 이미 “율법 외 에 또 다른 하나님의 의”(롬3:21)를 예비 하셨다.
하나님의 의는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 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 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는”(롬3:22) 의이다.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의를 갈라디아서 에서 밝히 말씀하신다.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 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 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 고로 우리 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 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 니라.”(갈2:16)
율법의 행위로 의롭게 되는 길은 불가능 하므로 또 다른 의를 주셨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義) 롭게 되는 의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義)롭게 되 는 사람만 천국을 갈 수 있다.
이것이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보다 더 나은 천국에 들어 갈 수 있는 의(義)이다.
9:00 - 10:00AM(소예배실/Chapel) 10:20 - 11:30AM(교실
11:30AM - 1:30PM 9:00 - 11:30AM(교회학교) 8:00PM 6:00AM(본당) newlife0688@gmail.com
담임: 송영일목사
및 광고문의
By 김용선 지국장 satxlcc@gmail.com
지난 11월 23일 토요일 오전7시
온누리교회(담임목사: 박한덕)에
서는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함을
지역 이웃주민들과도 그 감사함
을 함께 나누는 추수감사절행사 를 진행하였다.
매년 추수감사절에 온누리교회
멀티빌딩 Cafe에서는 찾아오신 모
든 분들에게 청년부에서 맛있게 직
접 볶은 커피와 음료수, 다과를 대
접하고, 멀티빌딩 예배실에서는 학
생부, 청년부에서 음악회를 준비하
여 오신분들과 찬양하며 기쁨을 함 께 하였다. Food Bank사역 원년부
터 계속해서 담당하고 있는 노성
예권사와 이날 함께 봉사한 20여
명의 성도들이 터키와 채소류, 영
양제, 식재료등 생활용품을 80여 명에게 전해주었다.
한편 ‘Food Bank’사역은 2012 년부터 시작하였는데 매월 마지 막 토요일 오전 7-9시에 다양한 식재료와 영양제, 기타 생활용품
을 전달하고 있다.
교회 공동체가 세상속에서 빛
과 소금의 직분을 묵묵히 감당하 고 있는 사역의 현장에서 다시 한
번 2024년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 랑에 감사하는 시간이었다.
Pre-K to 7th grade 수업료 : $230 (다자녀 할인) 1250 Holbrook Rd, San Antonio, TX 78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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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com/nurikoreansa @nurikoreanschool
저 열매.. 먹음직하고 탐스런 저 열매 하나 따 먹으면.. 너의 능력도 하나님처럼 될 것이다! 간교한 뱀은 속삭였다.
하나님 약속은 잊어버렸고 욕심과 유혹으로 시작한 불신앙이었고..
그 아름다운 동산을 떠난 사건 하나님을 떠난 사건이다.
비참한 이삿짐을 꾸리며 인간이 죽도록 고생한 사건의 시작이었다.
(창3장 에덴 동산 사건)
인간은 풍요하고 안정되고 살만하면 뻘짓거리를 하게 되어 있다.
더 안정을 추구하고 내 소유를 더 확장하고 더 인정 받고픈 것이다.
그것이 네피림이 충만한 세상이었다.
하나님 떠난 인간은 우상을 숭배하고 맘몬주의에 빠져 네피림이 세상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음란과 우상은 합작품이다. 이 패역한 세상을 쓸어버리겠다. 하나님의 진노!
네가 정말 저 인간을 만들었단 말인가? 하나님 처음의 후회였다.
(창6장 노아 홍수 사건)
땅과 물이 뒤집힌 후 기름진 땅에 풍성한 열매의 수확으로
인간들에게 풍요와 함께 염려로 한 마음이 된다.
다시는 심판받지 아니하라라! 도리어 하나님께 도전해 보리라!
우리끼리 힘을 합하여
저 높은 꼭대기 하나님께 도전해 보자! 그것이 바벨탑 사건 창11장 사건입니다.
눈을 내 교회 내 문제에 머물지 말고 눈을 뜨고 믿음의 흐름 속에
세상문화 선진국 문화 미국과 유럽의 문화를 바라 본다면..
지금도 바벨탑과 네피림의 문화가 세상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새계 동성애의 보편화 기독교 문화의 조롱..
뉴에이지. 프리메리슨. 유대인 단체의 전략입니다.
모두 하나님을 범신론으로.. 기독교를 사라질 종교로
대표적 행사로 파리 올림픽 개막전입니다.
A.I 시대의 과학만능.. 물질만능 기도보다 말씀의 능력보다
물질과 과학의 풍요함이 모든 것 해결!
과연 지금 우리들은 어디쯤 서 있을까? 시들어 가는 교회 문화.. 기독교 문화의 조롱..
전도를 할 용기조차 있는 것인지?
그냥 교회 안에서 엄청 충만했다가 교회 밖으로 나오는 순간 다 반납해 버리고
아무런 표시도 할 수 없는 무늬만 크리스쳔 인지?
이때 우리는 명주실 같은 가느다란 끈을 잡고 있는게.. 찬양의 끈입니다.
부족하지만 기도와 말씀이 있고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함입니다.
이 사역에 네가 쓰임 받고 있음을 늘 기도하며 간구해 봅니다.
우리의 후대를 통해 이 언약의 바톤이 이어지게 하소서!
나의 긴 넋두리였습니다.
서울 사랑의 부부합창단 정진현 장로
최근들어 사람들이 백세시대라
는 표현을 많이 하는 것을 볼 수 있
다. 그만큼 평균 수명이 많이 늘어
났기 때문이다. 보험개발원이 국
내 생명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2024년도 평균수명을
측정 발표한 것에 의하면 여성 평
균수명은 90.7세, 남성 평균수명은
86.3세라고 한다. 과거에 비하면 평
균수명이 월등히 높아졌으며 또한
80세 이상 나이에도 건강하게 살아
가고 있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100
세가 넘어도 아직까지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분도 있다. 그 중에 한
분이 104세인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이다. 아직까지 글을 쓰고
책을 출간하고 강연회도 다닐 정도
로 건강한 분이다. 김형석 교수는
2016년도에 <백년을 살아보니>라
는 책을 덴스토리 출판사를 통하여
출간 하였다. 책을 8년전에 출간하
고 지금 104세임에도 불구하고 건
강한 정신과 건강한 몸으로 사람
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고있다. 100세 이상임에도 불구
하고 어떻게 건강하게 사회 활동
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생
긴다. <백년을 살아보니> 책을 읽
어보니 그 속에 많은 삶의 지혜가
있어서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이
책은 5개Part 33개의 소제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 본문 ‘성공하면 행복할까’에
서 “다른 모든 것은 원하는 사람도
있고 원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그
러나 행복은 누구나 원한다. 철학
자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이다. 그
러나 행복은 어떤 것인가, 라고 물
으면 같은 대답이 없다. 행복은 모
든 사람의 주관적인 판단이며, 같
은 내용이라도 시간과 장소에 따
라서 행불행이 달라질 수 있다. 모
는 사람에게 꼭 같은 행복이 있는
것이 아니다.” 라고 한다. 행복하게
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 행복의 기준은 누 구나 다 다르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비록 경제적으로 낙후
된 나라의 국민일지라도 그 환경
가운데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
을 우리는 볼 수가 있다. 그러나 돈 이 아주 많고 부유한 가정에서 태
어나고 경제적으로 부족함이 없이
풍족하여도 불행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가 있다. 시간
과 장소에 따라서 행불행이 달라
지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곧
그 사람의 마음 가짐에 따라서 다
르다고 볼 수가 있겠다. 어떤 상황
에 처할 지라도 그 상황에서 감사
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면 행복
은 가까이 다가오게 되는 것이다.
‘왜 일을 하는가’ 에서 “내가 이
웃을 돕는 것만큼 그들이 또 나를
돕게 되어 있는 것이 인생이다. 다
른 사람의 도움을 받기만 하는 인
생을 살아서는 안 된다. 서로 도움
을 주고받는 삶이 귀한 것이다. 그
러나 적게 받고 더 많은 것을 배풀
면서 살 수 있다면 그보다 보람 있
고 행복한 삶은 없을 것이다.” 라
고 한다. 나의 이웃에게 무엇인가
를 도움을 주었을 때 나의 기분이
어떠 했는지를 한번 생각 해 보았
으면 한다. 나는 누군가에게 도움
을 주었을 때 나의 마음에 기쁨이
생기고 행복한 마음을 느끼게 된
다. 나는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집에
서 20년째 살고 있으며 나의 옆집
이웃도 20년 이상 살고 있다. 아주
친절한 이웃과는 많은 이야기도
한다. 이웃으로 부터 선물을 받으
면 나는 그 보다 더 큰 선물을 하
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그래서 나
의 이웃 집 가족과 아주 행복한 이
웃 관계가 되어서 참으로 좋다. 누 군가로부터 무엇을 받으면 더 많
은 것을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그렇게 실천 할 때가 참으로 행복
한 마음이 드는 것을 느끼게 된다.
‘우리 곁의 평범한 이웃’ 에서 “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인가, 라고 물
었을 때의 대답은 사랑을 나누어
주는 삶인 것이다. 그보다 위대한
것은 없다. 그 사랑이 귀하기 때문
에 더 높은 사랑은 죽음까지도 극
복할 수 있는 것이다.” 라고 한다.
우리 온 인류를 사랑하여 자신의
목숨까지 내어 놓으신 분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이다. 살아가면서 누
군가를 사랑해서 목숨까지 내어 줄
정도까지는 못 되더라도 나 자신
과 나의 이웃을 서로 사랑하면서
그 사랑을 나누는 삶을 살아간다
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
는 자라고 할 수 있겠다. ‘취미생활의 즐거움’ 에서 “60 대 여성들에게 어떤 사람이 행복 한가를 물었다. 가장 불행한 사람
은 아무 일도 없이 세월을 보낸 사 람이었다. 반면 새로운 행복을 찾 아 누린 사람은 세가지로 나타났 다. 공부를 시작한 사람, 취미활동 을 계속한 사람, 봉사활동에 참여
했던 사람들이다.” 라고 한다. 나
이는 누구나 똑같이 한해가 지나
면 한 살씩 늘어나게 되어있다. 즉
누구나 나이가 들면 늙을 수가 있
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도 불행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또 행복한 삶
을 누리는 사람들이 있다. 나이가
들어도 아무 할 일이 없기 보다는
뭔가 즐길 수 있는 취미가 있든지
또 열심히 공부를 할 수 있거나 누
군가를 위해서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나름대로 행복한 삶
을 살아가고 있다고 볼 수가 있겠 다. 그러니 나이가 들었다고 그냥 지내기 보다는 뭔가를 배우고 소 일거리를 찾아서 취미 활동과
열심히
에서 “인간은 늙어 가는 것이 아니고 성숙되어가는 과정이라고 보는 관념이 보편화되고 있다. 늙 는다는 것은 꽃이 피었다가 열매 를 맺고 그 열매가 익어가는 것 같 은 과정이다. 그 기간에 가장 중요 한 것은 지혜이다. 지혜를 갖춘 노 년기와 지혜를 갖추지 못한 노년 기의 차이는 너무나 뚜렷하다.” 라 고 한다. 참으로 공감이 간다. 나이 를 먹는 것은 곧 열매가 익어 가는 과정이고 그 열매의 결실을 거두 는 기간이다. 그러니 나이가 들었 다고 결코 꿈과 비전도 없이 그냥 지내기 보다는 뭔가를 하고자 하 는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려는 삶을 살아 갈 때에 그 열매는 더욱 빛이 날 것이다. 그러니 그 꿈을 이 루기 위한 지혜를 가지고 앞으로 달려 갈 때에
시상식 일주일 앞으로…한강,
소설가 한강이 아시아 여성 최
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을 날이 일
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스웨덴 한
림원은 10일(이하 현지시간) 수도
스톡홀름 콘서트홀(Konserthuset)
에서 문학상을 비롯한 다섯 분야
노벨상 수상자에게 메달과 증서
를 건네는 노벨상 시상식을 연다.
‘노벨 주간’인 5∼12일에는 시
상식뿐 아니라 기자회견, 강연, 낭
독회 등 각종 행사가 예정돼 수상
자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
게 된다.
한강은 10월 수상자로 선정된 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 참석한 것
외에는 언론과 일절 접촉하지 않
아 많은 사람이 그가 노벨 주간에
내놓을 메시지를 기다리고 있다.
◇ 세계 언론 대상 기자회견…
한국어 강연은 유튜브 생중계
한강이 가장 먼저 소감을 전하
는 자리는 6일 예정된 기자회견
이다. 비록 중계가 허용되진 않지
만, 이 자리에서 한강은 세계 각국
에서 모인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
할 예정이다.
노벨상 각 분야 수상자의 기자
회견은 6∼7일 열리는데, 이 중 문
학상 수상자가 가장 먼저 취재진
을 만난다. 다만 다른 분야 수상자
와 달리 문학상 수상자는 개별 언
론과의 인터뷰가 진행되지 않는다.
한강의 목소리를 가장 깊이 있게
들을 수 있는 행사는 7일 노벨상 박
물관 건물에서 열리는 강연이다.
질의응답 없이 1시간 동안 한강
의 작품 세계를 회고하는 이번 강
연은 한국어로 진행되며 유튜브
로 생중계된다. 강연 동영상은 발
언 내용을 한국어·영어·스웨덴어
로 정리한 문서와 함께 나중에 웹
사이트에 게재된다.
문학과 삶에 대한 통찰을 담은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강연은 다
른 분야 수상자보다 특히 주목받
으며 추후 책으로 발간되는 경우 도 있다.
한강은 또 시상식 이틀 뒤인 12 일 왕립 극장(The Royal Dramatic Theatre)에서 열리는 낭독 행사에
참석한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작품을 읽 고 이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 리다. 한강은 스웨덴의 번역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유키코 듀크와 대담
할 예정이다.
한강은 시상식에 앞서 6일 노벨
상 박물관에 소장품도 기증한다.
◇ 하이라이트는 시상식…
스웨덴 국왕이 수여
노벨 주간 가장 중요한 행사는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0일 열
리는 시상식이다. 노르웨이 오슬
로에서 시상하는 평화상을 제외
한 다섯 부문의 시상이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이뤄지며 문학상도
그중 하나다.
부문별 상을 선정한 기관의 위원
이 짧게 수상자를 소개하는 연설을
한 뒤 칼 구스타브 16세 스웨덴 국
왕이 상을 수여한다.
문학상 수상자를 소개하는 연설
은 한림원의 위원이 담당한다. 소
개 연설 자체는 스웨덴어로 하지만
수상자를 연단 위로 초대하는 마
지막 문장은 관례적으로 수상자의
모국어로 하거나 영어로도 한다.
한강은 시상식에서 별도의 소
및 광고문의
감을 밝히지 않지만, 시상식 종료
후 스톡홀름 시청에서 열리는 연
회 자리에서 감사 인사를 한다. 이
자리에서 말한 내용은 노벨상 웹 사이트에 소개된다.
시상식과 연회에서 한강이 입을 의상에도 이목이 쏠린다. 통상 남 성은 연미복, 여성은 이브닝드레스 를 입는 만큼 한강 역시 드레스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상자 출신국의 전통 의상도 허용된다.
◇ 스톡홀름 시청 조명에 한강 이미지… 한국어로 한강 글 낭독도 한강이 참석하지는 않지만, 문 학상 수상자를 향한 높은 관심과 애정을 담은 행사도 노벨 주간 내 내 열린다.
대표적인 것은 7∼15일 노벨상
수상자와 그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 해 스톡홀름 시내 곳곳에 설치되 는 ‘노벨 주간 조명’(Nobel Week Lights)이다.
특히 스톡홀름 시청에 설치되는 조명 ‘리딩 라이트’는 여성 노벨상 수상자들에 대한 경의를 표현한다. 올해는 여기에 한강의 얼굴 이미 지가 포함된다.
노벨 주간 조명 앞에서 8일 열리 는 ‘문학의 밤’(Literature Night)에 서는 역대 여성 문학상 수상자들 의 글을 스웨덴어와 수상자의 모 국어로 들려준다.
아니 에르노(2022년 수상), 올가 토카르추크(2018년), 그라치아 델 레다(1926년) 등 역대 수상자들의 글과 함께 이 자리에서 한강의 글 은 스웨덴어와 한국어로 낭독된다.
<연합뉴스>
갈릴리 가나는 평범한 동네입니
다. 대도시가 아니고 작은 시골 마 음입니다. 예수님이 살았던 나사렛
에서 6Km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보통 성인들이 걸어서 1시간 정도
거리입니다. 신약성경에 3번 언급
이 됩니다. 예수님이 첫 번째 두 번
째 기적을 행한 곳이 갈릴리 가나 입니다. 그리고 12제자 중에서 나
다나엘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요
2장, 4장, 21:2) 지극히 평범한 동
네에서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의 삶
을 통해서 기적을 행하심을 눈여 겨 보아야 할 것입니다. 가나란 동
네가 평범하듯 우리는 평범한 사
람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
가 지극히 평범한 우리에게 임하
셔서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
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1. 혼인잔치집에서의 기적 (요 2:1-11)
혼인잔치집에 예수님의 어머니
그리고 예수님과 12제자가 초대
를 받았습니다. 예수님 살았던 동
네와 가까이 있음을 보아 친척집
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면 잘 아
는 지인이든지. 유대의 결혼잔치
는 보통 일주일 정도 합니다. 유대
의 잔치라 함은 손님들에게 포도
주를 대접함이 일상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손님들이 많이
와서인지 준비를 많이 못해서인지
잔치 도중에 포도주가 떨어졌습니
다. 큰일입니다. 이 사실을 안 마리 아가 예수님에게 포도주가 떨어
졌음을 말합니다. 예수님이 그 문
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습니다”라
고 말합니다. 그러자 어머니 마리
아는 하인들에게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고
합니다. 시간이 흐른 뒤에 예수님
은 하인들에게 “빈 항아리에 물을
체우라”고 하십니다. 그러자 하인
들은 예수님이 시킨대로 빈 항아
리 6개에 물을 아구까지 채웠습니
다. 그러자 곧 “이제는 떠서 연회장
에 갖다 주어라” 합니다. 하인들은
예수님이 시킨대로 항아리에 물을
떠다 줍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생겼습니다. 그 물을 마신 손님들
의 반응이 “사람들마다 먼저는 좋
은 포도주를 주고 취한 후에는 낮
은 것을 주거늘 그대들은 지금까
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이 포
도주의 비밀을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고 했습니다. 이 일을 통하
여 영광을 나타내시니 제자들이 예
수님을 믿었다고 했습니다. (11절)
1) 포도주가 떨어졌음은
큰 문제입니다.
포도주란 (기쁨)을 의미합니다.
살다보면 우리에게 기쁨이 사라질
때가 있습니다. 가정의 문제나 질
병의 문제나 자녀들의 문제나 재
정적인 문제로 기쁨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잔치도중에 포도주가 떨
어진 것처럼 말입니다. 아무도 예
상치 못한 일들입니다.
2) 어머니 마리아의 믿음
포도주가 떨어졌을 때에 그 상
황을 예수님에게 알렸습니다. 그
문제를 예수님은 해결할 수 있다
고 믿은 것 같습니다. 마리아는 처
음부터 예수님이 보통 사람이 아
닌 하나님이 보낸 사람임을 알고
있었지요. 남자를 알지 못하던 마
리아에게 성령으로 잉태됨을 천사
가 알려 주었고 마리아는 믿었습니
다. 예수님이 “내 때가 아직 입니
다”라고 했을 때에 하인들에게 예
수님이 너희에게 무슨 말을 하든 지 그대로 하라고 하십니다. 마리
아는 예수님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믿었습니다. 오늘 우리
에게 그런 믿음이 필요합니다. 모
든 문제 해결의 열쇠는 예수님에게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말씀 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
를 쉬게 하리라” (마 11:28) 무거
운 짐을 예수님에게 다 내려 놓으
시면 예수님께 모든 문제를 해결 해 주십니다.
3) 하인들의 순종
“빈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그리
고 떠다 주어라” 하인들은 마리아 의 말대로 예수님이 하라고 하는
대로 순종합니다. 그랬더니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물이 맛있는 포도주
로 변했습니다. 손님들은 놀랐습니 다. “어떻게 이렇게 맛있는 포도주
가 있단 말인가” “물 떠 온 하인들 은 알더라” 예수님의 말씀대로 순
종하면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믿음생활은 하 면 할수록 좋습니다. 처음보다 나
중이 더 좋습니다. “기적은 인간이 과학으로 증명할 수 없는 일입니
다.” 물이 포도주가 된 것은 인간이
어떻게 증명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 뿐 아니라 너무나도 많은 기적 들이 일어났고, 일어나고 있고, 일 어 날 것입니다. 믿음을 가지십시 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기적
은 너무나도 많습니다. 90살 경수 가 끝난 할머니가 임신을 했습니 다. 아브라함의 부인 사라 이야기 입니다. 처녀가 임신을 했습니다.
마리아 이야기입니다. 홍해가 갈라 졌습니다. 출애굽하던 이스라엘 백 성들에게 보여 준 하나님의 은혜요 구원입니다. 여리고 성이 무너졌습 니다. 가나안에 입성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젖과 꿀이 흐른는 땅 을 주시는 장면입니다. 죽어서 썩 어 냄새가 나는 나사로를 살리셨 습니다. 생명의 주인이 하나님이심 을 보여 주는 장면입니다. 수많은 기적들이 일어났습니다. 기적은 하 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 신 특별한 은혜입니다. “예수께서 이 처음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 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요 2:11)
4) 혼인잔치에 초대받은 사람들 (계 19:9)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이 땅을
떠나 하나님 나라에 갔을 때에 신 랑되신 예수님과 신부된 우리에게 혼인잔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 리 모두는 손님이 아닌 신부로써 혼인잔치에 참여하게 됩니다. 평 범한 우리들이 예수님의 신부로 청함을 받은 것입니다. 영광 중에 영광입니다.
혼인잔치집에서도 예수님의 말 씀을 믿고 순종하였더니 기적이 일 어났습니다. 문제는 우리의 믿음입 니다. 환경의 문제가 아닙니다. 교 회의 문제가 아닙니다. 말씀은 문 제가 없습니다. 말씀을 듣는 우리 들의 문제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문제입니다. “떠다 주어라” “믿고 가더니” “깊은 곳으로 가라” “실로 암에 가서 씻으라” “홍해를 가르키 라” 순종했을 때에 기적이 일어났 습니다.
니다. 그러나 포도주는 색깔이 있 습니다. 물은 맛이 없습니다. 그러 나 포도주는 맛이 있습니다. 물은 향기가 없습니다. 그러나 포도주는 향기가 좋습니다. 물은 값이 저렴 합니다. 그러나 포도주는 값이 고 가입니다. 순종을 통해서 물이 포 도주로 변하는 기적을 체험하며 살 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담임목사) 254-289-8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