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30 Korean Journal Hou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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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42

주년 sinc e1982

광고안내표

휴스턴총영사관(정영호) ---- (713)961-0186

민주평통휴스턴(김형선) ---- (832)715-4158

한국교육원(양은미) --------- (713)961-4104

향군미중남부지회(정태환) -- (832)326-4620

휴스턴 한인단체

휴스턴 한인회(윤건치) ------ (713)463-7770

휴스턴 노인회(이흥재) ------ (713)465-6588

휴스턴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휴스턴한인간호협회(김랑아) - (713)208-0509

시민권자협회(신현자) ------ (281)703-3827

휴스턴광복회(김웅현) ------ (832)647-6088

이북 5 도민회(김수명) ----- (832)283-2888

KASH(자넷홍) -------------- (281)382-4883

한미여성회(동선희) --------- (832)818-2295

휴스턴청우회(이상일) ------- (281)620-8097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우리훈또스(신현자) --------- (832)831-2354

휴스턴호남향우회(정성태) ------- (832)640-6110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에스더노) (832)461-0157

함께맞는비(구보경) --------- (832)538-5602

휴스턴 경제단체

휴스턴 한인상공회(Ethan Lee) - (214)500-4731

휴스턴 경제인협회(주정민) ----(346)401-0724

휴스턴 지상사협회(김유진) ----(713)969-7073

미용재료상협회(최장규) --------(713)679-3635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832)498-3827

휴스턴 한인뷰티연합회(노윤일) - (832)877-1317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 (713)885-7119

화요수채화(이병선) --------- (832)483-7979

농악단/한나래(허현숙) ----- (832)310-9727

텍사스사진회(진지나) ----- (281)818-5013

휴스턴한인문화원 ---------- (713)463-4431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 (832)277-0949

김구자무용단 --------------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 --- (832)722-4424

Katy크리스찬문화센터 ---- (832)407-2005

학술단체

재미과기협남텍사스지부 ----- (832)231-2371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267)625-3924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 (713)301-202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김건호) --------------

전우회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문박부) (832)482-5748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휴스턴해군동지회(윤영구) --- (713)294-2310

6.25참전국가유공자회 --------- (832)326-4620

특전전우회 ------------------- (832)876-8111

기독교교회연합회(홍형선) ---- (832)433-8232

휴스턴한인목사회(조의석) ---- (832)212-3339

남선사(신도회장 권성준) ----- (832)512-7718

정토회 -------------------------- (832)798-3357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원관혁) (817)773-2348

원불교 휴스턴교당(나성인) --- (713)935-9111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 --- (713)339-3688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 (713)932-0240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 (832)876-6983 구세군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680-1200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체육회(유유리) ----------- (832)274-6138

휴스턴골프협회(김용태) -------- (281)772-3021

휴스턴농구협회(신지호) -------- (832)977-3900

휴스턴베드민턴협회(전효진) ---- (832)524-8932 휴스턴볼링협회(장세영) -------- (210)727-7575

휴스턴사격협회(차석준) --------- (832)606-1029

휴스턴아이스하키협회(최정우) - (832)322-1410 휴스턴축구협회(최봉식) --------- (504)939-4572 휴스턴탁구협회(최종우) --------- (832)275-4989 휴스턴태권도협회(김성태) ------ (832)221-7575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 (701)213-6752 휴스턴야구협회(대니얼박) ------- (281)615-1472

휴스턴용선협회 ------------------------------휴스턴씨름/유도협회 -------------------------휴스턴장애인체육회(송철) ----- (832)455-1144

나의꿈국제재단(손창현) ------ (281)773-9516

한미장학재단남서부(이원호) - (832)470-5422

휴스턴 풍운회(제이맥클레인) --- (619)372-0615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832)934-1400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9261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713)641-0047

기자 kjhou2000@yahoo.com

무산위기에 놓였던 2025년 미주

체전이 내년 6월 달라스에서 열리

면서 미주체전의 역사를 이어가게

됐다. 체육회 관계자들 대부분이

크게 반기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미주체전은 1981년 LA에서 제1회

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2021년 코

로나 시국 단 1회를 제외하고 2023

년 뉴욕대회까지 격주 주기를 준

수하며 총 21회 대회를 이어갔다.

그러나 미주체전의 연속된 개

최 단절 신호탄은 올 1월 20일 휴

스턴에서 열린 임시 대의원총회에

서 LA가 경기장 선정의 어려움으

로 대회를 치를 수가 없게 되었다 고 밝히며 위기를 맞았다. 개최지

가 개최권을 포기하면서 미주체전

이 중단 될 위기를 맞자 휴스턴 체

육회는 구원투수로 나서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당시 휴스턴 체육회

는 2001년 휴스턴 미주체전의 성

공적 개최 경험과 체육회 결속력

을 바탕으로 2025년 휴스턴 미주

체전 개최 의사를 밝혔지만, “시일 이 촉박하고 동포사회에 부담이 크

다”는 의견과 “제대로 준비해서 개

최하는 것이 좋겠다”는 한인단체 장들의 반대 의견에 부딪쳤다. 또 현실적으로 미주체전 개최를 위 한 충분한 기금 확보가 불확실한 상황이었다. 결국 달라스가 앞장 서 나섰다. 8월 24일 라스베가스 골드코스트 호텔에서 열린 재미국대한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달라스체육 회 크리스 김 회장은 2025년 미주 체전을 달라스에서 개최하겠다고 발표했다. 달라스 개최 소식에 체 육인들이 반기고 있다. 휴스턴 체 육회 유유리 회장도 비록 휴스턴 유치에 어려움이 많아 포기 했지 만 텍사스에서 대회가 열리는 소 식에 환영한다며, “2017년 달라스 미주체전에서 휴스턴이 역대 최고

◀ 재미국대한체육회 홈페이지 다른 페이지에서는 2023 뉴욕대회를 22 회 대회로 소개하고 있고, 보도자료 를 인용한 언론들은 2025년 달라스 대회를 23회 대회로 보도하고 있다.

성적 종합 2위에 오른 좋은 기억이 있다”며 이번 발표 소식을 반겼다. 한편, 2025년 미주체전이 몇회 대회로 치러지는지 혼동에 대한 해결은 선행되야 할 과제다. 미주 체전은 1981년 LA 1회 대회를 시 작으로 2019년 시애틀 20회 대회 까지 격년 주기로 빠짐없이 열렸 다. 2021년은 팬데믹으로 인해 대 회가 열리지 않았고, 2023년 뉴 욕대회로 이어졌다. 차수로 따지 면 뉴욕 대회는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21일 KASH(Korea American Society of Houston, 회장 자넷 홍) 임원진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15회 코리안페스티벌(Korean Festival) 개최에 대한 소식을 전 했다. 올해 코리안페스티벌은 하

루 동안 열렸던 행사가 이틀로 확

대 되면서 예년과 확 달라진다. 좋

은 건 그대로 유지하고 더 좋은 것

을 더했다. 예사롭지 않은 특별함

이 기대 되는 대목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roger가 메인 스폰

서 나서 코리안페스티벌 개최를 함

께 한다. KASH 임원진들은 이틀

로 확대 된 축제에 준비할 것이 많

아 걱정도 많지만 기대가 더 크다

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코리안페스티벌의 K-Pop 무대

는 보이그룹은 엔카이브(NCHIVE)

가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휴스턴

코리안페스티벌 1회 개최의 주역

이었던 남양우 전 KASH회장이 이

번 축제의 준비위원장을 맡았는데

이번 축제에는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배려와 성숙함이 돋보이는 새

로움도 있다고 소개 했다. 남위원

장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린이

들이 더 쉽고 편하게 축제에 참여

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

다고 전했다. 특히, 장애인을 위한

별도의 시설을 준비하고 특별한 프

로그램도 진행한다고 소개하며 한

인장애인협회에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면 더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 메인무대에서는 한

국전통 공연, K-Pop 쇼케이스, K-Pop 댄스 경연대회, 김치먹기 대 회, Wonderbox 댄스 워크숍 등이

펼쳐진다. 한국마을(K-Village)에 서는 전통부채 만들기, 전통탈 꾸미

기, 전통의상 컬러링, 한글쓰기, 한

복과 딱지 종이 접기, 공기놀이, 제 기차기 등의 체험관도 운영 된다.

8월 28일 기준 휴스턴 코리안 페스티벌 https://www.kfesthouston.com/ 웹사이트에서 확

인 된 이번 축제의 공식 스폰서

는 타이틀 스폰서 크로거, 휴스턴 총영사관, TEAHOUSE TAPIOCA

설명했 다. 그렇다면 현재

보도와 대의원총회 발표가 오 류가 된다. 본지에서도 지난 뉴욕 대회를 22회 대회로 소개했다. 달 라스 개최 발표에 앞서 재미체육 회의 공식입장이 필요한 상황이다.

◀ 재미국대한체육회 홈페이지 (https://www.ksainusa.org/)에서 역대 전 미주 체육대회 2023년 뉴욕 대회를 21회 대회로 소개하고 있다.

& TEA, EVA 항공, PUBLICOM GRAPHICS PRINTING, 휴스턴 공 공 도서관이다. 총영사관을 제외하 고 한국기업들의 후원은 아직 없

23일자 본지 A28 페이지에

KASH

조현동 주미대사, 펜스 전 부통령, 정영호 총영사 참석

전해

5월 휴스턴 방문했던 김장한 목사, 유재송 회장과 워싱턴서 재회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광복 79주년, 한국전 정전 71주

년을 기념해 기획 된 극동방송(이

사장 김장환 목사) 어린이 합창단

‘나라사랑음악회’가 8월 23일 워

싱턴DC 존 F.케네디센터 콘서트

홀에서 개최됐다. 이 음악회에는 극동방송 전국 13개 지사 어린이 합창단에 소속된 700여명의 어린 이가 출연했다.

극동방송 김장환 목사는 “순 수한 어린이들의 공연을 통해 워 싱턴DC에 모인 전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며 재미교포들에

게 힘과 용기를, 자라나는 다음

세대에게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서 자긍심과 한반도의 평화통일

에 대한 염원을 불러일으키기 위

해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장환 목사는 지난 5월 JDDA

유재송 회장(전 휴스턴 한인회장)

의 초청으로 처음 휴스턴을 방문, 휴스턴기독교연합회 주관 일일집

회에 참석해 “90세란 나이에 휴

스턴에 오게 되었다. 하나님 말씀

을 전해 축복이 임하기를 바란다”

면서 설교와 찬송으로 휴스턴 교

인들을 축복한 바 있다. 휴스턴으

로 김목사를 초청한 유재송 회장

은 이번 음악회에서 극동방송 이

사장 김장환 목사의 초청으로 VIP

만찬에 참석해 3개월 만에 김목사

와 워싱턴에서 재회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윤석열 대통

령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윤대

통령은 음악회에서 영상을 통해 “

이 음악회는 자유의 소중함을 되

새기고 한미동맹의 굳건한 관계

를 약속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믿 는다”고 축사를 전했다. 마이크 펜

기독교계 인사들도 다수 참석 했다. 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 조

현동대사, 주휴스턴 총영사관 정

영호 총영사도 함께했다.

음악회는 초기 선교사 활동부

터 대한민국 발전상까지 6개 테

마가 1,2부 공연으로 펼쳐졌는데,

특히, 탈북민 2명과 남녀 어린이

가 함께 부른 ‘우리의 소원은 통

일’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

을 이끌어 냈다. 나라사랑 음악

회에 참석한 워싱턴 한인동포는

“700여명의 한국 아이들이 워싱

턴에 온 일도 놀랍지만 아름다운

무대를 만들어주어 더 놀랐다. 특

히, 우리의 역사와 기독교 역사를

공연으로 소개한 기획은 무대를

아름답게 연출했다”며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을 향해 “장하고 기

특한 우리나라의 어린이, 보물”이

라고 말하며 크게 반겼다.

메트로시티, 뱅크오브호프, 세계은행, 프라미스원,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한인 은행들이 오는 9월 17일 추 석을 앞두고 무료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료송금 서비스를 실 시하는 은행들은 메트로시티 은 행, 뱅크오브호프, 세계은행, 프라 미스원 은행, 한미은행 등 이다.( 가나다 순)

▶메트로 시티 은행은 9월 12일 부터 16일까지 1회 무료 개인 해 외송금 서비스를 $1,000 미만으로 진행 한다. 은행에 개인계좌를 가 진 고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Metro City Bank: 9888 Bellaire Blvd #147, Houston)

▶뱅크오프호프는 9월 11일부 터 9월 17일까지 한국, 홍콩, 중 국, 베트남, 대만으로 달러를 보내

는 경우 송금액 제한 없이 서비스 를 제공하고, 9월 9일부터 20일까

지는 한국, 홍콩, 싱가폴, 일본, 베 트남, 대만, 태국, 캐나다, 호주, 영 국 등 대상 국가 통화로 송금을 하

는 고객에게도 수수료를 면제해준

다.(Bank Of Hope: 1338 Blalock Rd, 10000 Harwin Dr)

▶세계은행은 추석 기간 중 가장

일찍 무료 송금 행사를 실시한다. 세계은행은 9월 3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세계은행 개인계좌를 갖고

있는 고객에 한 해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 개 인 송금시 무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송금액 제한은 없다.(Global One Bank: 1400 Blalock Rd Suite A)

▶프라미스원 은행은 9월 12일 부터 16일까지 5일간 1인당 최 대 1,000달러를 한국을 포함한 해 외 모든 나라로 수수료 없이 송금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PromiseOne Bank: 1444 Blalock Rd Suite D)

▶한미은행은 9월10일부터 17일 까지 한미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한 국, 홍콩, 중국, 베트남 외에 인도 와 파키스탄까지 무료 송금 서비 스를 제공한다.

원달러 환율은 최근 3개월 동 안 1300원대 중후반에 거래 되 고 있다가 현재는 다소 하락해 1,310~1,360원대(8월 28일 기준) 에 거래 되고 있다. 달러 강세로 한국에서 원화로 받는 송금 액수 가 늘었다. 최근 1년을 기준으로 원 달러 환율은 최저치 1,286원대, 최 고치 1,392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의 최근 5년 추이는 2021년 1월 1,080원대에서 2022 년 9월 1,440원대까지 지속 상승 하다 2023년 2월 1,224원대로 하 락 후 소폭상승하며 1,300원 중후 반대를 유지, 현재 1,300원대 초반 을 보이고 있다.

2024년 창간 42주년을 맞이한 코리안저널이 한인뉴스전문방송 USKN의 영상뉴스 헤드라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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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디맨드코리아 VOD와 IPTV 티보등을 통해 전세계 한인들에게 24시간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매주 코리안저널의 지면을 통해 독자여러분들께 더욱 가까이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걸출한 외모, 연기력, 카리스마로 지난 세기 지구촌 영화 팬의 마음 을 사로잡은 프랑스의 전설적 배우 알랭 들롱이 투병끝에 88세로 세상 을 떠났습니다.

미국 1997∼2006 Z세대 “돈 많이 들어, 운전 안해” ‘역대 2번째 크기’ 2,492캐럿 거대 다이아 ‘헉’ 2024년 8월 30일

미국에서 운전을 포기하는 젊은층이 늘고 있다. 운전면허 소지자 중 19세 비율은 1983년 87.3%에서 2022년 68.7%로 꾸준히 감소했다는 월 스트리트저널의 보도입니다.

60세 이상부터는 고혈압을 방치할 경우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 구 결과가 나와 관심이 쏠립니다. 고혈압과 알츠하이머 사이의 연관성 을 규명한 것입니다. 연구팀은…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어른 주먹만 한 크기의 거대 다이아몬드가 발 굴됐습니다. 이는 1905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굴된 컬리넌 다이아 몬드 다음으로 큰 다이아몬드로…

몰려있는

사무엘 배 대표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의 다양한 요리 문화가

몰려있는 사우스웨스트경영지구 (SWMD)의 중심부에 정통 한국

포차인 소주 블루스(Soju Blues, 대표 사무엘 배)가 커뮤니티의 축

하와 환영 속에 그랜드오프닝 리

본 커팅식을 진행했다.

8월 21일(수) 오후 5시부터 진 행한 그랜드 오프닝 기념행사에

는 SWMD 케네스리 이사장과 돈

린 이사, 송행만 이사를 비롯하여

지역사회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

다. 한인사회에서도 메트로시티 뱅

크와 한미은행, 세계은행 리더십들

이 참석했고, 송미순 한인회 이사

장, 휴스턴 한미연합회 정정자 회

장 등도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

를 위해 여러 아시안 미디어들도

앞 다투어 취재했다.

차이나타운의 상징적인 상가

몰에 입주한 ‘소주 블루스’(9938

Bellaire Blvd Suite A)는 벨레어

H-마트 입구 왼쪽에 위치해있다.

고객들을 서울의 활기찬 거리

로 데려가 한국 요리, 음료, 엔터

테인먼트의 조합을 제공해주겠다

는 컨셉은 입구에서부터 느낄 수

있었다. SWMD는 K-문화를 감각

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소주 블루

스’ 개업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부

터 지역구 차원에서 오픈 세레모

니를 계획했고, 이날 한류 문화를

상징하는 비즈니스의 성공을 함

께 기원했다.

미국 여러 주에서 10년 이상의

리테일 경험을 가진 사무엘 배 대

표는 여러 도시와 주에서 시장조

사를 한 후 최종적으로 벨레어 차

이나타운에 비즈니스 오픈을 결정

했다고 한다.

“이곳을 본 순간, 여기에 한식당

을 오픈하면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기회와 수요 면에서 많은 장점을

제공해주고 있는 SWMD 지역의

장점을 꼽았다.

서울의 활기찬 밤거리 경험

현대식 포차 ‘소주 블루스’는 길

거리 음식의 뿌리인 캐주얼하고 활

기찬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고급

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

다. 60가지가 넘는 다양한 한국 요

리를 선보이는 있는데, 특히 경희

대학교 요리학과를 졸업하고 신라

호텔을 비롯해 여러 호텔과 한식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은 강셰프

가 주방을 책임지고 있다.

그밖에 25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룸을 포함하여 5개의 가

라오케 노래방 시설을 완비하고 있 어, 소규모 모임부터 대규모 그룹

축하 행사까지 완벽한 환경을 제

공하고 있다.

중독성 있는 K팝의 비트부터 한

국 드라마의 스토리라인, 한국 요

리의 독특한 맛까지, 한국 문화의 영향력은 꾸준히 커지고 있다. 특 히 젊은 세대 사이에서 한국 음식 애호가이든, 노래방 애호가이든,

아니면 그저 신나는 밤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소주 블루스는

서울의 활기찬 밤거리를 경험시 켜 줄 것이다.

사무엘 배 대표는 “SWMD에서 그랜드 오프닝 기념행사를 해준다 고 해서 큰 기대를 안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고 함께 축하와 격 려를 보내주어 큰 감동을 받았다” 면서, 향후 지역사회에 많은 프로 모션과 스폰서십을 통해 윈윈해나 가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소주 블루스’는 매일 오후 5시부 터 오전 2시까지 영업한다. *문의: 713- 505-1715

“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성인 한인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가을학기 시작을 앞두고 한

인사회도 분주해졌다.

그런 가운데 휴스턴 한인 장

애인 주중학교는 가을학기에

봉사할 자원봉사자가 부족해

노심초사하고 있다.

고등학교 과정을 졸업한 한

인 성인 장애인들은 졸업 후에

는 정규 교육 시설이 없이 사

실상 집안에서 부모가 돌봐야

하는 형편이다. 그나마 경제적

사정이 괜찮은 가정은 사설 데

이케어 시설에 보내기도 하지

만, 부부가 일터에 나가야 할

경우 부모 한 쪽이 일을 그만

두던가 혹은 교대로 돌봐야 하

는 등 성인 장애인들은 사실상

교육 사각지대에 놓이게 된다.

이에 휴스턴 장애인협회 송

철 회장은 오랫동안 고민해왔

던 주중학교를 올해 봄 자체적 으로 화요 주중학교를 시범 운

영했다. 급한대로 송철 회장의

자택 뒷마당에 별도로 지은 건

물에서 화요일 하루 4~6시간

미술, 태권도, 생활 규칙 등을 가르쳤다. 학생들이 집중해서

배움에 열기를 보임에 따라 가 을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수업 을 진행하려고 하는데, 성인 자 원봉사자가 부족한 상황이다. 성인 장애인 화요 주중학교 의 가을학기는 오는 9월 10일 부터 10월 19일까지 격주 화 요일에 하루 4~6시간 진행할 예정이다. 총 6회 수업이고, 10월 26일(화) 종강한다는 계 획이다.

송철 회장은 “18세 이상 신체 건강하고, 평일 화요일에 시간 을 낼 수 있는 분으로서, 적게 는 3~4시간부터 5~6시간까지 성인 장애인 학생들을 위한 봉 사가 가능하신 분의 연락을 바 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832-455-1144 (송철 회장)

이민 1세대 최초 여성 안과의·가정의로 활동

휴스턴 한인사회 발전에 조용한 내조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휴스턴

한인 노인회관 완공에 주역을 담

당했던 故 이규환 전 노인회장

(22-26대)의 부인 닥터 이용옥

여사가 지난 8월 11일 향년 93세

로 소천했다.

휴스턴 한인사회에서는 이규환

전 노인회장의 큰 입지와 활동 뒤

에 가려져 있었지만 닥터 이용옥

여사는 한국에서 안과의사와 교

수로, 그리고 한인 1세대 초기 이

민자로서 미국에서 가정의학과

의사로 큰 족적을 남긴 분이다.

1930년생인 닥터 이용옥(박용

옥) 여사는 경기여고와 수도여자

의과대학(현 고려대 의대)에 입학

했고, 6.25 전쟁 후 1953년 세브

란스 병원에서 안과전문의 수련

시절 당시 세브란스 의대를 졸업

한 방사선과 군의관이었던 이규

환 씨와 결혼했다. 한국에서 이규

환 박사가 연세대의대 교수, 원자

력원방사선치료연구실장 등으로

활동할 당시 이용옥 여사는 서울

시립병원 안과대학과 임상교수

로 활동했다. 부부는 1955년 미국

이민길에 올랐으며, 이용옥 여사

는 5명의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

과감히 의사직을 접었다. 그러나

17년 공백을 깨고 다시 미국 의사

시험에 응시해 합격한 뒤 20여년

간 미국에서 가정의학과 의사로

활동했다. 그녀는 마이애미 대학

에서 가정의료과 부교수를 역임

했고, 무료진료소에서 가난한 사

람들을 치료했는데, 당시 가난한

사람들을 부자처럼 존엄하게 대

했던 그녀의 진료를 받기 위해

늘 진료소 앞은 장사진을 이루었

다고 한다.

평소 의사로서 남편과 함께 자

유의 땅, 무한한 기회의 나라에서

가정을 일군 것에 감사했던 이용

옥 박사는 무엇보다 무려 만 47세

의 나이에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

을 밟는 동안 아이들을 옆에서 돌

봐주었던 남편이 아니었다면 미

국에서 다시 의사생활을 시작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생전 회고했

다. 고 이규환 박사는 토마스 제

퍼슨의대 주임교수, UT Houston

의대 주임교수, 마이애미의대 교

수 등을 지내며 자신의 분야에서

북미방사선학회장 등을 지냈으

며, 노벨의학상 후보에까지 올랐 던 인물이다. 2002년 이규환 박 사가 50여년의 의사 생활을 접고

은퇴한 후에 부부는 휴스턴으로

이주했다.

이규환 박사는 자신의 전문분

야인 의학 분야는 물론 한인사회

에서 노인회장으로 10년 헌신 끝

에 노인회관을 완공했고, 휴스턴

6.25참전국가유공자회, 천주교회

등 곳곳에서 사회봉사에 앞장서

큰 족적을 남겼다.

이번에 모친 닥터 이용옥 여 사의 부고 소식을 알려온 넷째

딸 Florence 씨는 “아버지가 한

인 커뮤니티를 위해 한 모든 일

은 어머니가 곁에 있었기에 가능

했다”면서 한인동포사회와 함께

자랑스런 어머니의 일생을 추모 하기를 원했다.

고 이규환 박사와 이용옥 여사

는 슬하에 1남 4녀와 7명의 손자

와 2명의 증손자를 두었다.

하루 종일 에어컨 틀어놓아도 OK… 화씨 78도 전후가

에어컨 끄고 외출했다가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지난주까지 연일 폭염이 계속되 더니 금주 한 두 차례 소낙비가 쏟

아지면서 잠시 열기를 식혀주었다.

휴스턴의 여름은 1년 중 가장 높은

전기료가 부과되는 시기다.

계약기간이 끝날 때에 맞춰 혹

은 패널티를 감수하면서까지 저

렴한 전기회사를 쇼핑하는 가정

이 많은데, 평소 에너지 절약 습관

도 중요하다.

최근 와이어커터(Wirecutter) 라

는 온라인 신문은 외출할 때도 하

루종일 에어컨을 켜놓는 것이 과

연 괜찮은지 실험을 통한 결과를 게재했다. 우리 주변에 특히 시니

어 가정의 경우 외출시 에어컨을

끄는 오래된 에너지 절약 습관을 고수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집을 시원하게 유

지하고 전기 요금을 낮추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에어컨을 켜두 는 것이다.

실험에서 외출시 에어컨을 끄고 집에 돌아와서 켰을 때가 하루 종

일 켜 두었을 때 보다 더 많은 전기

를 사용했다. 에어컨을 꺼 놓은 경

우 실험했던 각 아파트 내부 온도

적당

잘못

는 80도 초반까지 올라갔는데 에

어컨을 다시 켜고 집안을 다시 식 히는 데 90분이 더 걸렸다.

에어컨을 끈 후 집안 온도를 다

시 식히기 위해 오랜 시간이 걸린 다면, 그만큼 더 높은 전기료를 지 불해야 한다는 얘기다.

다시 켜도록 예약할 수 도 있다. 하지만 이것 역시 처음부

비용이 들었다. 전문가는 효율성 면에서 무언가 를 적극적으로 식히는 것보다 일 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훨씬 적은 에너지를 사용한다고 말한다. 또 좀 더 비용을 절감하고 되도록 편안한 상태에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외출 시 온도를 화씨 70도 대 후반으로 맞 춰 놓고 집에 돌아와 평상시 온도 로 약간 낮추는 방법이다. 온도 조절기를 1도 높일 때마다 평균 3%의 에너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텍사스에서도 여름철 에너지 절 약 팁은 평소보다 온도를 1~2도 올 리고, 4시간 이상 외출시에는 5~7 도 올려둘 것을 권장한다.

▲ 8월 25일 LA 다운타운 자바 시장에 위치한 20여곳의 한인의류업체 매

장에서 절도행각을 벌인 범인들의 모습이 CCTV에 녹화됐다.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대낮에 피트니스센터에서 한인

남성이 한인남성에게 무차별 총격

을 가해 사망에 이르게 된 사건이

뒤늦게 미 전역 한인사회에 알려

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사건

은 8월 20일 오후 1시경 버지니아

레스턴 피트니스센터에서 한인남

성 43세 하씨가 31세 최씨에게 다

발의 총을 쏘고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다. 총격을 당한

최씨는 상반신에 총상을 입고 병

원으로 이송 되었으나 사망했다.

용의자 하씨는 총격을 가한 후 도

주 했고, 도주 후 8시간만에 체포

되어 2급 살인 혐의로 체포되어 구

금 상태다. 해당 카운티 경찰국은

기자회견에서 용의자와 피해자는

같은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하고

있는 사람으로 파악 되었다고 알

렸다. 사건 경위를 조사중인 경찰

은 용의자가 피해자를 겨냥한 총

격으로 사건을 조사하고 있으며

사건 배경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

번 사건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용

의자가 피해자를 향해 6발 이상을

총을 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

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불특

정 다수를 겨냥한 무차별 범행이

아니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의 수사 결과, 이번 총 격은 피해자 1명을 목표로 한 계

획된 범죄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한인의류업

체 20여 곳이 이틀에 걸쳐 절도 피

해를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8월 25

일과 26일 양일간 LA 샌페드로 상

업용 건물 1층에 위치한 한인의류

업체 20여 곳은 절도 피해를 입었

다. 피해를 입은 한인업주들의 제

보와 현재까지 보도 된 내용을 정

리해 보면, 범인들은 25일 새벽1시

절도 행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

졌다. 그 후 보안 경비업체에게 적

해 오는 사람들도 있지만, 피해가

우려되어 미리 방지 하기 위해 이

야기 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경찰

발 된 범인들은 경찰이 출동하기 전 도주했는데, 같은 범인 무리로 추정 되는 절도범들이 26일 새벽 에도 같은 건물에 침입 해 매장 벽 을 뚫고 또 다시 절도 행각을 이어 간 것으로 파악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최근 들어 잇달아 전해지는 미동

부 및 서부지역 한인사회 사건사

고 소식들로 휴스턴 한인 소상공

인들이 절도 및 강도 사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앞서 보도 한

LA 자방시장의 절도 범죄는 피해

규모도 상당했지만, 경찰의 안일한

대응에 대한 한인동포들의 분노도

더해지며 경찰에 대한 불만 목소리

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한인 도매상과 소매상, 한식

당 및 소상공인들이 밀집해 있는

사우스웨스트 경영지구(Southwest Management District, 이하 SWMD)에서 수년째 활약하고 있 는 송행만 이사는 LA 지역에서 발

생한 이번 사건에 대해 경찰과의

관계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

다. 송이사는 27일 인터뷰에서 “최

근 LA에서 사업하고 장사를 하는

분들이 더 이상은 캘리포니아에서

무언가를 하기가 어렵다며 텍사스

로 이주하고 있다. 아주 심하게 표

현하면 캘리포니아에서는 도둑이

물건을 싣고 가는 모습을 목격하

더라도 경찰이 잡지를 않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이는 경찰국 예

산을 집행하는 주체와 규모가 텍

사스와 다르기 때문이다. 텍사스

는 경찰의 입장을 중요하게 인식

하고 있는 반면 캘리포니아는 시

민의 인권과 자유를 중요시 하다

보니 더 그런일이 생긴다는 분석

도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과의 만남에 적극 참여하자

송행만 이사는 매달 두번째주 수

요일에 열리는 커멘더 미팅에 한

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

다고 강조한다. “SWMD에서는 소

상공인들을 위한 경찰과의 만남

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매주 두번

째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

지 우리가 경찰들과 만나는 시간을

매달 마다 수년째 주기적으로 가

지고 있는데, 그곳에는 중국계, 베

트남계, 인도계 등 하윈, 벨레어에

서 비즈니스를 하는 분들이 어려

움이나 피해 내용을 경찰에게 이

야기 하고 도움을 요청하곤 한다.

우리도 자격이 있고, 한인들도 당

연히 참여 할 수 있는 자리다. 그

러나 참여가 저조하다. 피해를 당

과의 미팅에 한인들의 참여를 당 부했다. 특히 송행만 이사는 지역 구 예산의 1/3이 경찰들과의 긴밀 한 협조 및 후원을 위해 할애되는 만큼 경찰들도 책임감을 갖고 참 여하는 커뮤니티, 지역구에 더 신 경을 쓸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SEAL 시큐리티에 우선 신고하자 경찰출동이 지연 되는 문제에 대 해 송이사는 SEAL 시큐리티를 적 극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송이사는 “하윈과 벨레어가 위치한 SWMD 뿐 아니라 한인타운이 위치한 스프 링브랜치 디스트릭도 매년 SEAL 시큐리티에 50만불 이상을 지출 한다. 당연히 지역구에 위치한 비 즈니스가 누릴 수 있는 권리다. 위 험에 노출 되거나, 불안한 상황에

직면 또는 범죄가 발생하면 경찰 에 신고하는 것과 동시에 지체없 이 SEAL에 연락을 취할 수 있다. 경찰 출동이 늦어 질 수 있는 리스 크를 줄일 수 있다. SEAL에서는 대 부분 5~10분안에 현장에 도착하고 경찰이 올때까지 상황을 진정시켜 주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업소 를 보호한다”며 우리가 누릴 수 있 는 혜택을 반드시 누려서 피해예 방과 함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 도록 예방하자고 말했다.

SEAL 시큐리티(SEALl security)신고(접수) 연락처 *하윈/벨레어: 281-407-1160 *스프링브랜치: 713-979-2388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조

직위원회는 지난 5월 24일 2026년

WBC 개최도시를 4곳을 발표했다.

2026년 WBC는 본선 조별리그는

휴스턴과 마이애미, 미국령 푸에

르토리코 산후안과 일본 도쿄에

서 열린다. WBC 결승이 치러지는

마이애미와 일본 도쿄는 대회개최

뱅크오브호프 ‘2024 호프 장학생’ 최종 선발

미 전역에서 총 60명 선정해 학생당 2,500불씩 지급, 총15만불

뱅크오브호프가 총 15만불

의 2024년 호프장학생 선발을

마쳤다. 미 전역 9개주에서 총

60명이 선정되었으며, 학생당

2,500불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뱅크오브호프는 선정된 학생들

에게 장학금 수여 소식을 개별

통지 했다.

각 지역별 장학생 수는, 캘리

포니아주 34명, 뉴욕주 7명, 뉴

저지주 3명, 일리노이주 4명, 텍

사스주 5명, 워싱턴주 4명, 버지

니아주1명, 조지아주 1명, 알라

바마주 1명이다. 각 주의 장학

생수는 지점수와 예금에 비레 하여 결정되었다.

뱅크오브호프의 호프장학재

단은, 2024년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에서 인가받은 2년제 컬리

지나 4년제 대학교에 신입생으

로 등록 예정인 학생을 대상으

로, 지난 5월 17일에 2024 호프

장학금 지원서 접수를 마감했

으며, 이 후3개월간 심사과정

을 거쳐 최종 인원을 선발했다.

미국 내 최대 한인은행을 넘

어 대표적인 아시아계 은행으

로 발돋음 하고 있는 뱅크오브

호프는 은행 자체의 성장과 발

전 뿐 아니라, 그 위상에 걸맞

는 다양한 커뮤니티 지원 활동

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

다. 이 중 호프 장학 프로그램

은 2001년부터 시작된 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금

까지 총 300만불 규모의 장학

금이 1천 600여명의 학생들에

게 지급되었다.

뱅크오브호프 케빈 김 행장

은, “호프장학금에 선발된 학

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

며, “올해는 특히 우수한 지원

자들이 너무 많아 선발에 어려

움이 많았다고 들었다. 2024호

프 장학생 모두, 건강하고 우수

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하

경험이 다수 있는 도시로 잘 알려

져 있지만 휴스턴은 이번 발표에

서 깜짝 선정 되면서 최초로 WBC

를 유치하는 도시로 이름을 올렸

다.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은

13년만에 다시 유치하게 됐다. 이

로서 휴스턴은 2026년 WBC와 월

드컵을 모두 개최하는 도시로 주

목받게 됐다.

8월 24일 WBC는 조별예선 경기

일자를 확정하며 티켓사전 판매를

공지했다. 특히, 미국대표팀의 본

선경기는 휴스턴에서 열린다. 휴스

턴에서 열리는 본선경기는 B조 미

국, 멕시코, 이탈리아, 영국 등 5개

국가가 2026년 3월 6일부터 11일

까지 경기한다. 한국이 포함 된 C

조는 3월 5일부터 10일까지 도쿄

에서 일본, 호주, 체코 및 예선통과

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뱅크오브호프> 라이스대

팀과 맞붙는다. A조에는 푸에르토

리코, 쿠바, 캐나다, 파나마가 속했 고, D조에선 베네수엘라, 도미니카 공화국, 네덜란드, 이스라엘이 격 돌한다. 각 조에는 예선을 통과한

1팀씩이 추가로 배치된다. 한국은

역대 5차례 WBC 본선에 모두 출전 했다. 2009년 제2회 대회 준우승이

기숙사에서 여학생

상을 입은 채 죽은 채로 발견됐다.

역대 최고 성적이지만, 이후 3차례 대회에선 모두 1라운드를 통과하 지 못했다. 2026년 WBC 티켓판매

오픈시작 소식 및 업데이트 경기 일정은 https://www.mlb.com/ world-baseball-classic/register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26일 라이스대학 여학생 기숙사

에서 여성 한명과 남성 한명이 숨

진채 발견 되어 경찰이 조사에 나

섰다. 숨진 여성은 라이스대학교

3학년 아빌라 학생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캠퍼스 기숙사 건물인 존스

칼리지에서 오후 4시 30분경에 시

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수사관들

이 기숙사 방을 확인했을 때 아빌

라는 총상을 입은 채 죽은 채로 발

견됐다. 학생이 아닌 한 남자도 총

경찰은 사망한 남성이 남긴 메모

에서 두사람의 관계를 자세히 설명

했다고 밝히며, 이 사건이 살인과

자살이라는 결론으로 모아지고 있

다고 말했다. 경찰은 총격범은 플

로리다 출신의 남성으로 아빌라의

방문자 자격으로 캠퍼스 기숙사에

들어 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남성 이 강제로 기숙사에 들어간 흔적

은 없었지만 아빌라가 남자의 총

격에 의해 살인 된 피해자로 보여 지고 남성은 그 자리에서 자살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7일 휴스턴 지역 언론들에서는 이번 사건에 대한 후속 정보를 공 개했다. 총격으로 사망한 여학생은 메릴랜드 출신으로 볼티모어 커뮤 니티 칼리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 두고 다양한 사회활동을 했고 올 봄 라이스대학 정치학 전공 3학년 으로 편입했다고 전했다. ABC13 은 아빌라가 사귀고 있다고 생각 하는 남자와 함께 총에 맞아 사망 한 채 발견 되었다고 보도했다. 자 살한 총격범 남성은 아직 신원이 공개 되지 않았지만 라이스대학 교 학생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공화당이 주도하는 16개

주(州) 정부가 조 바이든 정부의

불법 이민자 구제 정책에 반기를

들고 제기한 소송에서 법원이 일

단 해당 정책에 제동을 걸었다. 26

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텍사스주

연방법원 판사 J. 캠벨 바커는 미

국에서 체류 중인 불법 이민자가

미 시민권자와 결혼한 경우 영주

권 신청 자격을 부여하는 미 국토

안보부의 정책 시행을 최소 2주 동

안 보류하라고 명령했다.

바커 판사는 “이 청구는 상당한

중요성이 있으며, 법원이 지금까

지 할 수 있었던 것보다 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소

송의 쟁점이 된 정책은 미 국토안

보부가 ‘가족 함께 두기’(Keeping Families Together)란 이름으로 지

난 19일부터 시행한 프로그램이다.

불과 시행 1주일 만에 법원의 제동

에 걸리게 됐다.

이 정책은 약 10년 이상 계속 미

국에서 체류한 불법 이민자가 미

시민권자와 결혼한 경우에 당사자

와 그의 기존 자녀(21세 미만)에게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인

‘가석방 지위’(parole in place)를

부여하는 것이다. 해당 요건을 충

족하고 결격 사유가 없는 불법이

민자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정부

승인을 받으면 3년 이내에 영주권

을 신청할 수 있으며, 영주권을 따

기 전에도 취업 허가를 받을 수 있

다. 미 정부는 이 정책 수혜 자격

에 부합하는 대상자가 50만명, 그

들의 자녀가 5만명 정도일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텍사스주를 비롯해 아이

다호, 앨라배마, 아칸소, 플로리다, 조지아, 아이오와, 캔자스 등 공화

당이 주(州) 정부 권력을 쥔 16개

주는 이 정책이 헌법을 위반한다

며 최근 합동 소송을 제기했다. 소

송을 주도한 켄 팩스턴 텍사스주

법무장관은 미 정부의 이 정책이 “텍사스와 나라 전체를 해치고 있

는 불법 이민 재앙을 적극적으로

악화한다”고 주장했다.

팩스턴 장관은 또 ”연방법은 불

법체류 외국인이 출국한 후 합법 적으로 재입국해 거주 허가를 받

지 않고는 영주권 등 대부분의 이

민 혜택을 받는 것을 금지하고 있

다”면서 “바이든의 국토안보부는 현행 연방법을 준수하는 대신 불

법 체류자 130만명이 연방법을 무 시하고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도 록 허용했다”고 반발했다. 텍사스 연방법원 판사는 해당 정책 시행을 당장 중단하게 해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

(KASBUSA, 총회장 장마리아)가

주최한 “2024 차세대 소상공인 멘

토링 컨퍼런스”가 8월 23일(토)부

터 24일까지 플로리다 올랜도 힐

튼 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멘토링

컨퍼런스에는 소상공인총연 15개

지회 회원과 UCF 대학 한인학생

회 회원 등 30 여 명이 참석했다.

장마리아 총회장은 “급변하는 인 공지능시대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차세대의 역할이 중요 하

다. 멘토링 컨퍼런스가 차세대들에

게 영감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를 바란다”고 인사 했다.

컨퍼런스에는 각 분야에서 두

각을 나타내고 ApplaSo Software Company 이준일 대표, Canadian Aviation Electronics 장준 프로그

램 매니저, JKang Legal, P.A. 강

지니 대표 변호사 등이 참여했다.

강지니 변호사(JKang Legal, PA)는 성공을 위한 네트워킹 스

킬에 대한 특강에서 목표를 명확

히 설정하고 긍정 적인 마인드로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

며, 경험과 연륜에서 나오는 지혜

와 배움의 의지를 통해 성공 을 이

끌어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장준

매니저(CAE)는 취업 준비 과정에

서 중요한 요소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습니다. 그는 기술적

부분뿐만 아니라 올바른 마인드셋

이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는 데 필

수적이라고 강조 했다. 이준일 대

표(ApplaSo Software Company)

는 AI 가 기업 성장에 미치는 긍

정적인 영향을 강조하며, AI를 적

극 활용하는 것이 앞으로의 성공

을 좌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I

는 데이터 분석, 자동화, 고객 서비

스 개선 등 다 양한 분야에서 비즈

니스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핵심

도구로 언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4년 바이든

대통령 사회 봉사상 전수식도 함

께 열렸고, UCF 김성현 학생과 정

석영 학생에게는 소상공인총연합

회에서 별도의 감사장 이 전달됐

다. UCF 행정학과 박사과정에 있

는 이경민 학생은 “멘토들의 직접

적인 경험을 통해 배운 것들을 열

정적으로 전해 주시는 것을 듣고

용기를 얻었다”라며, “어떤 태도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이 취업이나 커리어 에 큰 도

움이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UCF 재료공학 박사 후 과

정에 있는 한상섭 학생은 “현재 잡 헌팅 중인데, 멘토들의 강의를 들 으면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네트워킹을 통해 시야

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상공인총연은 미주 6 만 한인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단체로, 현재 미주 전역에 15개 지회를 두고 있 다. 소 상공인총연은 한인 1.5 세 및 2 세를 포함한 젊고 유능한

美공화당 ‘정통보수’

유력인사들,

트럼프 대신 해리스 지지 선언

이념적으로 미국 공화당의 법통

을 승계했다는 평가를 받는 ‘정통

보수파’ 당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등을 돌렸다.

USA투데이는 26일 역대 공화당

소속 대통령과 대통령 후보의 참모

로 일했던 유력 인사 238명이 민

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

령을 지지한다는 공개서한을 작성

했다고 보도했다.

이 서한에는 11월 대선에서 해

리스 부통령과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에게 표를 던지겠다는 내

용이 담겼다.

이들은 “솔직히 이념적으로 해

리스 부통령이나 월즈 주지사에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다”면

서도 “그러나 다른 쪽에 투표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전통적인 보수의 이념에서 동떨

어진 극단적 주장을 내세워 대중

을 열광시키는 트럼프 전 대통령

을 지지하느니, 진보 성향인 해리

스 부통령에게 투표하는 것이 국

가에 도움이 된다는 논리다.

이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 재집

권 시 극우파 정권의 로드맵으로

사용될 것이라는 우려를 부른 ‘프

로젝트 2025’를 거론하면서 “혼란

스러운 트럼프의 리더십은 평범

한 국민에 깊은 상처를 주고, 국가

근간을 흔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트럼프나 그의 판박이인

JD 밴스가 블라디미르 푸틴과 같

은 독재자들에게 머리를 조아리고,

미국의 동맹에 등을 돌리는 와중에

전 세계의 민주주의도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런 사태가 발생하

는 것을 좌시할 수 없다”고 목소

리를 높였다.

서한에 서명한 인사들은 조지

W.부시 전 대통령을 비롯해 공화

당 대선 후보였던 존 매케인 전 상

원의원과 밋 롬니 상원 의원 캠프

에서 일했던 참모들이다.

조지 H. 부시 전 대통령의 참모

들도 이름을 올렸다.

공화당 내 일부 보수 인사들은

지난 2020년 때도 트럼프 전 대통

령 대신 조 바이든 대통령을 공개

적으로 지지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

령과 대선 후보 등 공화당 원로 인

사들과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롬니 상원의원은 지난 2020년

공화당 상원의원 중 유일하게 트

럼프 전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하

는 투표를 했고, 올해 대선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

는다고 천명했다.

매케인 전 상원의원은 2018년 사

망하기 전까지 당내 반(反)트럼프

세력의 구심점 역할을 했다. 매케

인 전 상원의원의 미망인은 2020

년 대선 당시 바이든 대통령 지지

를 선언하기도 했다.

미국의 정치 명문가로 꼽히는

부시 전 대통령 가문도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관계가 좋지 않았다.

부시 전 대통령은 공개적인 비

판적 발언은 자제하고 있지만, 지

난 달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후

보로 지명된 공화당 전당대회에

는 불참했다.

<연합뉴스>

출정식 마친 해리스-트럼프, 대권 향한 ‘열전 10주’ 선거전 시작

11월 5일 미국 대통령 선거 ‘출

정식’ 격인 민주당과 공화당의 전

당대회가 마무리되면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

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

럼프 전 대통령는 26일 퇴로 없는

10주간의 선거 열전에 들어갔다.

7월 15∼18일 공화 전당대회, 8 월19∼22일 민주 전당대회를 거치 며 공화당의 트럼프 전 대통령과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 J.D. 밴스 상원의원(오하이오), 민주당의 해

리스 부통령과 러닝메이트 팀 월

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각각 출마에

필요한 모든 당내 절차를 마쳤다.

이날부터 두 후보는 9월 10일 예

정된 첫 TV토론 맞대결에 앞서 대

선의 승패를 좌우할 7대 경합주를

중심으로 지지 세력의 외연을 확장

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컨벤션 효과(

대규모 행사의 지지율 견인 효과)’

를 등에 업고 내친 김에 승기를 잡

겠다는 기세다.

페어리디킨슨대학이 미국의 등

록 유권자 810명을 대상으로 민

주당 전대를 전후한 지난 17~20

일 조사해 25일 발표한 결과(오차

범위 95% 신뢰도에 ±3.5%)에 따

르면, 해리스 부통령이 50%의 지

지율로 트럼프 전 대통령(43%)에

7%포인트 앞섰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해리스 부통

령은 ‘선벨트’(미국 남부의 15개주)

경합주인 조지아주를 28일 방문해

부통령 후보인 월즈 주지사와 함

께 버스 투어에 나선다.

선거인단 16명이 걸린 조지아주

는 현재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박빙 우세를 보이고 있

지만 해리스 부통령은 주 전체 인

구의 약 30%에 이르는 흑인 표심

을 공략하며 역전을 노리고 있다

는 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주 ‘군 인’, ‘보훈’ 등 공화당이 전통적으

로 중시하는 영역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한편 미시간,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 등 러스트벨트(rust belt·쇠락한 오대호 연안 공업지 대) 경합주를 돌며 ‘해리스 기세 꺾기’에 나선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아프가니스 탄의 하미드카르자이 국제공항에 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미군 13명 이 사망한 사건 3주년인 26일 알 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헌화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몸담고 있는 바이든 행정부의 오점으로 거론

되는 아프간 주둔 미군 철수 및

탈레반의 재집권 상황을 부각하 며 자신이 ‘힘을 통한 평화’를 달

성할 후보임을 역설하기 위한 행

보로 풀이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같은 날

경합주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서 열리는 주방위군협회 연례회의 에 참석해 연설한 뒤 29일과 30일

각각 위스콘신주와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유세를 벌인다.

그는 민주당 정치 명문가 출신

으로 최근 5% 안팎의 지지율을

보여온 무소속 로버트 케네디 주

니어의 지난 23일 지지 선언을 발 판 삼아 최대 승부처인 러스트벨

예상됨에 따

두 후보측은

유리하게 진행하기 위해

에게 유리한 ‘룰’을 고집하는 등 양 보없는 ‘룰의 전쟁’을 펼치는 것으 로 전해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5일 사회 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 에 올린 글에서 내달 10일로 예정 된 TV토론의 주관사인 ABC뉴스 의 보도 태도를 비난하며 “내가 왜 그 방송사 주관하에 카멀라 해리 스와 토론을 해야 하나”라고 썼다. ‘심판’의 공정성 문제를 거론하 며 토론을 보이콧할 수 있음을 시 사한 것이라는 평가와, ‘샅바싸움’ 내지 고도의 심리전일 가능성이 동시에 거론되고 있다.

<연합뉴스>

10월 완공인데…美정부, 현대 조지아

전기차공장 환경허가 재고

현대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서 진행중인 한화 10조원대 새 전

기차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환경

허가 재검토라는 ‘복병’을 만났다.

미국 내 각종 건설 사업의 수자

원 관련 환경 허가권을 가진 육군

공병단(이하 공병단)은 현대차가

조지아주에서 짓고 있는 전기차 및

배터리 생산 공장 ‘메타플랜트아메

리카’(HMGMA)가 지역 물 공급에

미치는 영향을 규제 당국이 제대

로 평가하지 못했다는 환경단체의

민원이 접수된 뒤, 해당 공장 환경

허가에 대한 재평가를 하는 데 동

의했다고 AP통신이 26일 전했다.

현대차그룹은 2022년 10월 조

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총 투

자액 76억 달러(약 10조원) 및 8천

명 고용 규모의 HMGMA 건설에

착수했고, 올해 10월 가동에 들어

간다는 목표를 세울 만큼 공정을

진척시켰다.

공병단의 지난 23일자 서한에

따르면 2022년 해당 공장의 허가

를 신청한 조지아주와 지역 경제

개발 기구들은 현대차가 주민들의

식수원인 지하 대수층에서 하루 2

천500만 리터의 물을 끌어다 쓰

길 원한다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조지아주 환경 당

국이 현대차에 용수를 공급하기 위

해 4개의 새로운 우물을 제공하겠

다는 제안을 검토하면서 현대차 공

장의 공업용수 수요가 구체적으로

알려지게 됐고, 결국 공병단은 현

대차 공장의 물 사용과 관련한 영

향이 “무시해도 될 정도”라는 기존

판단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공병단은 현대차 공장 건설에 대

한 환경 허가를 재검토하지 않을

경우 고소하겠다고 지난 6월 통지

한 지역 환경단체에도 비슷한 취

지의 서한을 보냈다.

AP에 따르면 공병단 측 체리 드

래고스 프리처드 대변인은 “현시

점에 (기존) 허가는 여전히 유효

하며, 피허가자(현대차)에게 작업

중단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밝힌

뒤 환경허가 재검토에 시간이 얼

마나 걸릴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또 조지아주 주정부 환경보호부

의 새라 립스 대변인은 연방 정부

차원의 추가적인 정밀 조사가 현

대차 프로젝트를 위한 우물을 허

가한 주 규제 당국의 최종 결정에

영향을 주거나 연기를 초래할 가

능성은 작다고 내다봤다.

HMGMA는 성명을 통해 공병단

이 원하는 정보를 확보할 수 있도

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현대는 지역 사회의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해, 그리고 우리

의 작업이 공동체의 수자원에 부

정적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기 위

해 관련 당국과 쉼없이 일해왔다” 고 부연했다.

지역 환경 단체 법률 담당인 벤

키르쉬 씨는 AP와의 인터뷰에서

“(현대차에 대한 공업용수 지원을

위해) 한 지역에 펌프를 집중적으 로 설치하면 가정용 및 농업용 우

물들에 일부 영향이 있을 것”이라

고 밝혔다.

그는 또 “지역의 천연적인 샘과

습지, 개울과 지류에 (공장의 대규 모 공업용수 사용이)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한 것이 큰 의문”이

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의 조지아주 공장 프

로젝트로 현대차는 미국 인플레이

션 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세

액공제 혜택을 누리고, 조지아주

는 대규모 사업 유치로 지역 경제

성장과 고용에 힘을 받는 ‘윈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HMGMA가 완공되면 아이오닉

7을 포함해 현대차·기아·제네시

스 브랜드 6개 차종 전기차 연간

30만대를 생산할 수 있고, 50만대

까지 증설이 가능할 것이라는 게

현대차그룹 측 설명이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국 전기 차 시장에서 총 9만4천340대의 전

기차를 팔아 테슬라에 이어 시장

점유 2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세계 가상화폐

올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

폐 가격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상

반기 말 기준 전 세계 가상화폐 백

만장자 수가 1년 만에 95% 늘어

나 17만여명을 기록했다는 보고

서가 나왔다.

영국의 투자이민 컨설팅 업체

인 헨리앤파트너스는 27일 자산 정보업체 뉴월드웰스 등을 인용 한 2024 가상화폐 자산 보고서를 통해 6월 말 기준 가상화폐를 100 만 달러(약 13억3천만원)어치 넘 게 소유한 자산가가 17만2천300 명이라고 밝혔다.

이들 백만장자의 절반가량은 ‘대 장주’ 비트코인 보유자였다. 비트 코인 백만장자 숫자는 전년 대비 111% 늘어난 8만5천400명이었다.

같은 기간 가상화폐를 1억 달러 (약 1천336억원)어치 이상 보유한 자산가는 79% 늘어난 325명, 10 억 달러(약 1조3천억원)어치 이상 보유한 자산가는 27% 늘어난 28 명이었다.

이 가운데 비트코인을 1억 달러 어치 이상 보유한 자산가는 100% 늘어난 156명, 10억 달러어치 이 상 보유한 자산가는 83% 늘어난 11명이었다.

지난해 6월 3만 달러 수준이었 던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들어 급 등해 3월 한때 7만3천 달러를 넘 어섰으며, 이후 상승분을 일부 반 납하면서 6월 말 6만 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가상화폐 관련 업체 홉트레일

의 헨리 버로스 최고경영자(CEO) 는 이전 세대의 부가 주로 주식· 부동산에서 만들어진 반면 현재 는 가상화폐 분야에서 나오고 있 다고 평가했다.

헨리앤파트너스 측은 가상화폐 를 보유한 자산가 숫자가 급증한 배경에는 미국 내 비트코인·이더 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 시에 따른 기관 자금 유입 등이 있 다고 해석했다.

‘ 나카모토 사토시’가 세계에서 가 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개인 이며 보유 규모가 500억 달러(약 66조8천억원) 가까이로 추정된다 고 전했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 이낸스의 창업자 자오창펑은 바이 낸스코인(BNB) 390억 달러(약 52 조1천억원)어치를 갖고 있고, 다른 거래소인 제미니의 창업자인 타일 러 윙클보스와 캐머런 윙클보스 형 제는 33억 달러(약 4조4천억원) 규 모 7만개에 가까운 비트코인을 보 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합뉴스>

러, 우크라 전역 에너지시설 공습

7명 사망

이스라엘군“헤즈볼라, 공항

우크라이나 공군은 미사일 127

발 중 102발, 드론 109대 중 99대

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루스템 우메로우 국방장관은 페

이스북에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자체 생산 무기”라고 적었다.

▲ 폭격맞은 오데사 거리 [사진출처:연합뉴스]

러시아군이 26일(현지시간) 우

크라이나 전역의 에너지 기반 시설

을 공습해 7명이 숨졌다고 키이우

인디펜던트와 국영 우크린폼 통신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AP통신은 0시께부터 새벽까지

계속된 이번 공습이 최근 몇 주 사

이 최대 규모라고 평가했다.

데니스 슈미할 총리는 러시아

군이 드론과 순항 미사일, 킨잘 극

초음속 미사일 등을 동원해 밤새

우크라이나 전역 24개 주 가운데

절반을 넘는 15개 주를 공습했다

고 밝혔다.

수도 키이우 외곽에서는 드니프

로강의 수력발전소가 공격받았다.

국영 우크레네르고와 민영 DTEK

등 전력 업체들은 잇따라 전기공급

을 중단했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

우 시장은 러시아군 공습으로 전기

와 수도 공급이 끊겼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가비상청은 북서

부 루츠크와 지토미르, 동부전선 드

니프로페트로우스크와 자포리자

등지에서 모두 7명이 숨지고 47명

이 다친 것으로 집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군산복합체를

지원하는 변전소와 가스 압축시설, 항공무기 저장시설 등을 정밀무기

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저녁 연설에서 “120발 이상의 다

양한 미사일과 100대 넘는 샤헤드

드론이 발사됐다”며 서방에 러시아

본토를 겨냥한 장거리 무기를 사용

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

즈볼라가 정면충돌해 긴장이 한층

고조된 상황에서 우리 국민 180여

명이 종교 행사 참석차 이스라엘

에 입국한 것으로 26일 전해졌다.

이스라엘 공관은 전날 한국인

180여명이 일부 종교단체의 현

지 행사 참석을 위해 이스라엘에

입국한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 려졌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에 체류하는 한국인은 기존 약 500명에서 680

여명으로 늘었다.정부는 이스라엘

체류 재외국민의 조속한 출국을 강

력히 권고중이며, 해당 종교단체에

대해서도 직·간접적으로 출국을 권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재까지 접

수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으며, 우

리 국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안

외신들은 우크라이나가 독립기

념일인 지난 24일 공개한 신형 국

산 드론 팔랴니차를 투입해 보복하

겠다는 뜻이라고 해석했다.

우크라이나는 팔랴니차 소개 영

상에서 20곳 넘는 러시아 남서부

공군 비행장이 이 드론의 작전 범

위 안에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폴란드는 이날 공습 과정에서 드

론으로 추정되는 비행 물체가 자

국 영공을 침범했다고 주장했다.

마치에이 클리시 폴란드 육군 작

전사령관은 이날 우크라이나 서부

체르보노흐라드에서 폴란드 영공

으로 비행 물체가 진입했다면서 “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기상 조

건 때문에 격추 명령을 내리지 못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조치를 지속 강구할 예정”이라 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25일 헤즈볼

라 시설을 선제 타격하고 이에 헤

즈볼라가 보복 공격을 가하면서 역

내 긴장이 고조된 상태다.

레바논과 이란에 체류중인 우

리 국민은 각각 90여명, 100여명

수준으로 기존과 크게 변동이 없 는 상황이다.

▲ 요격되는 헤즈볼라 무인기[사진출처: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은 25일(현지시 간)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 가 자국 중부지역을 타격하려 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테러 단체 헤즈볼라가 오늘

아침 발사체를 이용해 벤구리

온 국제공항을 비롯해 이스라

엘 중부 지역까지 타격하려 했

다”며 “레바논 남부에 대한 선

제 공습을 통해 이런 시도를 무

산시켰다”고 말했다.

성명은 이어 “헤즈볼라 로켓

대부분은 이스라엘 북부를 겨

냥했었다”며 “우리는 100여기

의 전투기를 동원해 수천기에 달하는 레바논 내 로켓 발사

대를 동시에 타격했다”고 설 명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헤즈 볼라의 로켓 일제 사격 당시 이 스라엘 최대 항구도시 하이파 에서도 폭발음이 들렸다. 또 사사와 후르페시를 비롯

▲ 헤즈볼라 공격으로 파괴된 이스라엘 가옥[사진출처:연합뉴스]

후쿠시마원전 핵연료잔해 첫 반출시도 실패

도쿄전력이 22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원자로에

남은 핵연료 잔해(데브리) 반출을

시도했으나, 준비 과정에서 작업을

중단했다고 교도통신과 NHK 방송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이날 오전 7시 24분

께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의 핵

연료 잔해 시험 채취를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하지만 작업자가 핵연료 잔해 반

출 장치를 밀어 넣는 파이프 설치

와 관련해 실수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 오전 8시 53분께 준비작업

을 중단했다.

교도통신은 “첫 핵연료 잔해 채

취는 스타트 라인 바로 앞에서 실

패했다”고 지적했다.

도쿄전력은 이날 작업을 재개하

지는 않을 방침이며 23일 이후 일

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고바야카와 도모아키 도쿄전력

사장은 취재진에 “원인을 조사한

뒤에 대책을 확실히 공유하고자

한다”며 “데브리의 시험 반출은 원

전 폐기에서 가장 중요한 국면으

지난 24(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체포된

메신저 앱 텔레그램 최고경영자(CEO) 파

벨 두로프(39)는 자신이 개발한 텔레그램

의 강력한 보안과 익명성 못지않게 베일

에 싸여 있는 인물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두로프가 인터뷰

를 거의 하지 않는 등 ‘미스터리한’ 인물 이라고 26일 평가했다.

두로프는 과거 텔레그램 채널에 게재 한 글에서 고기와 술, 커피를 멀리하며 ‘ 고독한 삶’을 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12개국에서 정자를 기증 해 100명이 넘는 아이들의 생물학적 아 버지가 된 것을 자랑하기도 했다고 가디

언은 전했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두로프

로, 확실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서 조급하게 굴어

서 큰 문제가 생기는 것보다는 안

전하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중하게 작업을 진행하겠다는 뜻

을 나타냈다.

사고 원전 폐기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작업으로 여겨지는 핵연

료 잔해 반출 시도는 2011년 후

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도쿄전력은 이를 위해 약 22m

길이의 신축형 파이프 장치를 새 로 개발했으며 파이프 끝에 부착 한 손톱 형태 장치를 이용해 핵연

료 잔해를 꺼내게 된다.

신축형 파이프 장치가 핵연료 잔

해에 도달하는 데 일주일가량, 반

출 완료까지는 총 2주가량이 걸릴

의 재산은 155억달러(약 20조6천억원)

에 이른다.

두로프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이다.

그의 조부모는 독재자 스탈린 치하에

서 탄압받았고, 조부는 악명높은 강제수

용소 중 한 곳에 보내졌다고 한다. 두로

프가 개발한 텔레그램의 보안성을 이런

가족사와 연관 짓는 시각도 있다.

두로프는 지난 4월 미국의 극우 논객 터

커 칼슨 전 폭스뉴스 앵커와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독립성을 사랑한다. 그들은 프

라이버시와 자유를 사랑하며, 텔레그램

으로 바꾸는 많은 이유가 있다”고 했다.

두로프는 또 자신의 출신에 대한 질문

에 옛 소련에서 태어나 4살 때 이탈리아

로 이주해 학교에 다녔다며 “사실상 유럽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채취하는 핵연료 잔해는 3g 미만에 불과하다. 많은 양의 핵

연료 잔해를 반출하면 작업자가 피

폭될 우려가 있어 소량을 꺼낼 수

밖에 없다고 아사히신문은 전했다.

도쿄전력은 반출한 핵연료 잔 해를 후쿠시마현 남쪽 이바라키 현 소재 시설로 옮겨 성분과 경 도 등을 분석한 뒤 이 결과를 토 대로 본격적인 반출 작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후쿠시마 제1원전 1∼3호기에는 880t가량의 핵연료 잔해가 있는 것 으로 추정된다.

도쿄전력은 핵연료 잔해 반출을 당초 2021년에 시작할 예정이었으 나, 장비 문제 등으로 세 차례 연기 해 3년가량 늦춰졌다.

인인 셈”이라고 답했다. 소련 붕괴 후에는

다시 러시아로 돌아왔다고 했다. 그는 상트페테르부르크대를 졸업한

2006년 러시아판 페이스북 프콘탁테(VK) 를 개발해 ‘러시아의 마크 저커버그’로 불

렸다. 하지만 이용자 개인 데이터를 러시 아 연방보안국(FSB)에 넘기는 것을 거부 해 크렘린과 마찰을 빚은 뒤 회사 지분을 매각하고 2014년 러시아를 떠났다.

러시아를 떠나기 1년 전인 2013년 형

니콜라이 두로프와 함께 텔레그램을 출 시한 그는 이후 두바이에 정착했으며 카 리브해 섬나라 세인트키츠네비스 시민 권을 얻었다. 2021년 8월에는 프랑스 국 적을 취득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

잔해를 모두 꺼내는 공법이 아직 정해지지 않아 이번에 소량 채취에 성공하더라도 향후 원전 폐기까지 작업 일정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일본 정부는 2051년께 후쿠시 마 제1원전을 폐기한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핵연료 반출 작업이 지 연되면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 아울러 핵연료 잔해를 전부 반 출하지 않으면 사고 원자로로 유 입되는 빗물, 지하수로 인해 오염 수 추가 발생이 불가피하고 지난

는 프랑스에서 체포된 두로프가 영사 조력을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프랑스 에 요청했다.

두로프는 아동 포르노, 사기, 사이버 괴 롭힘, 마약 밀매, 조직범죄, 테러 옹호 등 각종 불법 콘텐츠가 텔레그램 내에서 무 분별하게 유포·확산하는 걸 방치한 혐의 를 받고 있다.

폭염 압도한 고시엔구장 응원열기…’기적적

재학생이 160명에 불과한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가 일본 고교 야

구 ‘꿈의 무대’에서 정상에 서는 기

적을 이뤄낸 23일(현지시간) 효고

현 니시노미야 고시엔 구장은 아침

부터 분위기가 ‘열기’ 그 자체였다.

경기 시작은 오전 10시에 예정

됐지만 두 시간여 전부터 구장 앞

전철역을 통해 응원 인파가 몰려

들기 시작했다.

교토국제고 교직원들은 오전 8

시께 응원단 참여를 예약한 학부

모 등을 위한 가판을 구장 앞에 차

려놓고 표를 전달했다. 미처 예약

하지 못한 일부 팬은 개별적으로

표를 샀다.

오카야마현에서 왔다는 70대 할

아버지는 경기장 밖에서 다른 학

부모들과 입장을 기다리다가 기자

를 만나자 자기 손자가 출전 선수

에 들지는 못했지만, 야구부에 속

해있다고 자랑하면서 흐뭇한 미

소를 지었다.

이날 교토국제고 응원석에는 2

천800명가량이 모였다. 하나같이 ‘교토국제’라고 적힌 머리띠를 둘

러 ‘비장함’까지 느껴졌다.

응원단 한편에는 한일 중학 야

구 교류 행사를 위해 방일한 양천

중 학생 10여명도 있었다. 이 학교

3학년 이성재 군은 “교토국제고

가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근 학교의 브라스밴드(합주

부)도 버스를 빌려 타고 와 응원

단에 합류했다.

알고 보니 중학생 22명을 합쳐도

160명밖에 되지 않는 교토국제고

는 합주부가 없어 인근 학교에 지

원을 요청한 것이었다.

이 학교 고교생은 138명으로 남

녀 학생이 절반가량씩 되며 남학생

61명이 야구부 소속이다.

경기가 시작되자 학생들은 북

소리에 맞춰 응원 구호를 외치고

응원가를 불렀다. 학부모들도 함 께 환호했다.

앉아만 있어도 숨이 턱 막힐 만 큼 더웠지만, 응원 열기는 폭염을

물리칠 정도로 뜨겁고도 뜨거웠다.

양 팀 모두 무득점으로 정규 이

닝인 9회를 마치고 연장 10회 초에

들어가 무사 1, 2루에 주자를 두고 공격하는 승부치기에서 교토국제

고 선수들이 안타와 볼넷, 외야 뜬

공 등을 통해 2점을 올리자 함성

은 더욱 커졌다

이어 10회 말 구원 등판한 투

수 니시무라 잇키가 상대팀 간토 다이이치고에 1점만 내주고 승리

를 확정하자 응원석 분위기는 절 정에 달했다.

학생들은 승리 기쁨에 더 이상

크게는 목소리를 낼 수 없다는 듯 한 모습으로 연신 환호성을 질렀 고 일부는 눈물까지 흘렸다. 눈물을 흘린 학생 가운데는 응원 단장을 맡은 이 학교 3학년 야마모

신노스케도 있었다.

모교 우승의 비결에 대해 “끈끈한 팀워크”라며 “졸업 전에 우승하는 것을 너무나 보고 싶었 다”고 말했다.

야마모토는 원래 야구부에서 포

가족과 친척사이는 가장 쉽게 급전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는 관계이다. 자녀가

사업을 시작할때 부모가 돈을 빌려주거나 부동산을 자녀 이름으로 취득하는 경

우 다음의 경우를 조심하여 IRS ( 국세청 ) 에 세금문제가 있지 않도록 조심하자.

첫째 가족간의 돈 거래에도 계약서와 증거자료들을 반드시 준비하여야 한다.

제3자 거래와 같이 가족간의 계약서에도 이름, 주소, 금액, 날짜, 이자율, 연체 료와 같은 규정들이 구체적으로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 이자율은 상식적으로 받 아들여질수 있도록 너무 낮게 책정되어서는 안된다. IRS 은 AFR ( Applicable Federal Rates ) 방법으로 이자를 계산하니 AFR 을 참고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둘째, 상환계획은 현실적이고 즉시 이루어져야 한다.

매달 원금과 이자를 실제로 상환하고 있다는 스케줄과 증빙자료를 준비하자.

부모는 자녀에게 청구서를 정식으로 보내고 자녀는 이를 바탕으로 매월 상환을

부모에게 해야 한다. 주택 자금을 빌려 준 경우 주택에 담보권을 설정 해 놓는것

도 바람직하다. IRS 가 탈세를 위해 가짜로 가족과 친척사이에 금전 거래를 꾸몄

다고 생각할 경우 실제 상환 증빙자료는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셋째, 1인당 연간 증여 면세 규정 ( Annual Exclusion ) - $18,000 을 조심

해서 사용하자.

부모가 자녀에게 10만달러를 빌려주고 매년 $18,000 원금과 이자를 탕감시켜

나가면 6년이면 자녀는 완전히 부모에게 빚을 상환하는 셈이다. 그러나 이것은

IRS 계산방법이 아니다. 이럴경우, IRS 는 첫해에 10만달러를 증여한것으로 간

주할 수 있다.

넷째, 부동산의 경우 부모 돈으로 자녀 또는 공동 명의의 부동산을 취득하면, 세금

과 관계되는 모기지 이자, 재산세 공제, 임대소득세 그리고 양도소득세 까지 다양하 고 복잡하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후에 증여세의 대상이 된다는 점도 기억하자.

다섯째, 부동산 소유권을 완전히 자녀에게 넘겨 부모가 세입자가 되면 반드시 임 대차 계약이 필요하다. 부모가 과거 5년동안 재산을 의도적으로 숨긴 사실이 밝혀

지면 정부의 의료혜택을 받을 때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 불법 메디케이드를 받 기 위해 재산을 은닉하거나 편법을 사용한 경우 형사처벌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미성년자 자녀에게는 부모가 소유권 포기 증서 ( Quit Claim Deed ) 하는 경우 신중하게 고려하여야 한다. 이 경우에는 증여세 대상이 되므로 감정평 가서( Appraisal ), 부동산 소유문서 ( Deed ) 와 함께 부모가 Form 709 를 IRS 에 신고하여야 한다. 하지만 소유권 포기 증서는 자녀가 성인이 된 후에 고려하고 실행하는 편이 바 람직하다. 달리는 자동차에 운전면허증이 없는 자녀만 남겨두는 일은 자녀와 부 모 모두에게 위험한 일이다.

이 외에도 한국에 있는 가족과의 거래, 조부모와의 돈 거래, 가족간의 거래에서 상환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은경우 가족간의 거래는 실수의 소지가 많고 IRS 와의 문제도 많을 가능성이 높다. 조금 더 신중하게 그런 문제들이 일어나지 않도 록 준비가 필요하다.

조원국 대표 세무사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713) 322-0865

깜빡하고 불 켜고 자면 건강에 무슨 일이? 알고 보면 소금 범벅… 의외로 짠맛 ‘나트륨 주의’ 음식은?

혹시 잠 잘 때 작은 등이나 불빛이 있는 곳에서 자고 있다면? 오늘부터는 당

장 멈춰야 한다. 만약 취침시 이런 불빛에 수면이 방해 받는다면, 생체 리듬이

깨지고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될 수 있다. 다들 한 번쯤은 같이 자는 사람이 핸

드폰을 하느라 불빛이 계속 신경쓰이거나, 암막 커튼이 없는 창문으로 들어오

는 햇빛 때문에 잠들기 어려웠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수롭지 않게 여

기는 이런 이러한 작은 불편함이 사실 수면의 질과 전반적인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목해야 한다.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건강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가 불빛없는 방에서 자야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수면 부족하면 만성질환 위험 커져

수면은 신체의 모든 기능을 제대로 돌아가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7~8

시간의 수면은 에너지 수준, 기분, 기억력, 심장 건강, 체중 조절, 스트레스 관

리 등 많은 신체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만약 수면 부족을 겪는다면 고혈압, 당

뇨병, 비만, 우울증 등 다양한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양질의 수면을 유지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밝은 빛, 수면에 부정적인 영향

빛은 뇌를 자극해 우리를 더 깨어 있게 만든다. 한 연구에 따르면, 밤에 빛에

노출된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10분 정도 수면 시간이 짧은 것으로 드러났다. 게

다가 피로감, 혼란스러움, 과도한 졸림 등을 더 자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 특히, 밝은 빛과 블루라이트는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해 수면에 부정적인 영

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밤에 빛 노출되면 생체 리듬과 멜라토닌 억제돼

우리 몸은 주변이 어두워지면 뇌에서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 멜라토닌은 졸음을 유도하고 수면-각성 주기를 조절한다. 그러나 만약 빛에 노 출된다면, 이 호르몬의 분비가 지연되어 수면이 방해받는다. 생체 리듬도 빛의 영향을 받아 수면과 각성을 조절하는데, 야간의 빛 노출은 생체 리듬을 혼란스 럽게 만들어 자연스러운 수면 패턴을 방해하게 되는 것이다.

암막 커튼와 안대 등으로 빛 차단해야

만약 주변에 밝은 가로등이 있는 지역에 살고 있다면, 수면 중 빛 노출을 최

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암막 커튼이나 블라인드, 수면용 안대 등을 활용해 적

극적으로 빛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또, 스마트폰이나 기타 전자기기의 빛을 덮

어두고, 알람 시계의 빛도 최소화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잠들기 한 시간 전에 는 스마트폰과 TV 사용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적의 수면 환경을 만드는 것은 수면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빛 노출을

줄이고, 편안하게 잠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만약 여러 노력에도 불

구하고 수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릴 때부터 짠맛에 길들여지면 매끼 식

사와 간식으로도 짠맛의 음식들이 당긴다.

우리가 자주 먹는 찌개류와 라면, 떡볶이, 과자 등도 나트륨 폭탄인 경우가 많다. 담 백한 음식보다는 라면 국물처럼 짠 맛이 당

기는 것이다.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은 사

람 몸에서 인체 수분의 평형 상태와 삼투압 을 유지해주는 필수 영양소 중의 하나다.

하지만, 소금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고혈

압을 부를 수 있고, 만성적인 고혈압은 심 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소금에 절 인 음식은 되도록 피하고, 라면이나 찌개

는 건더기 위주로 먹고 국물은 남기는 게 좋다. 간식으로 짭조름한 포테이토칩을 먹

는 습관도 버려야 한다. 알고 보면 소금 범 벅인, 의외로 짠맛인 ‘나트륨 주의’ 음식

을 알아본다.

◆ 샐러드 드레싱

고기나 생선 등을 재는 양념장은 짠맛이

나기 때문에 소금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 다. 그러나 소금이 얼마나 많이 들어있는지

알면 깜짝 놀랄 것이다. 샐러드 드레싱이 나 바비큐 소스 두 스푼에는 나트륨이 300 ㎎이나 들어있다.

◆ 토마토주스

토마토주스에는 의외로 나트륨이 많이 들었다. 일부 토마토 주스는 330g짜리 한

캔 당 나트륨을 무려 900mg 함유하고 있 다. 토마토주스처럼 야채 주스는 되도록 직 접 짜서 마시는 것이 좋다. 마트에서 구입 해 먹는다면, 용기에 표시된 영양 정보를 꼼꼼하게 읽어야 한다.

◆ 참치캔

해산물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

장을 튼튼하게 지키는 데 기여한다. 하지 만 조개류나 갑각류, 그리고 캔이나 냉동

제품을 먹을 때는 나트륨 함량에 신경 써 야 한다. 예를 들어, 참치 캔(약 200g) 하나

엔 나트륨이 800mg이 들어있다. ◆ 핫케이크 요즘 인기인 소금빵은

400mg에 서 많게는 700mg의 나트륨이 들어 있다. ◆ 치즈 치즈는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건강 식품이다. 그러나 가공한 치즈엔 소금이 많이 들어갈 수 있다. 자연 치즈를 원료로 다른 식품이나 첨가물을 더해 만든 가공 치즈, 즉 슬라이스 치즈, 큐브 치즈, 크림치즈 등도 나트륨 함량이 높다. 혈압에 신경을 쓴다면, 나트륨이 30g당 85mg 정도 인 생모차렐라 치즈나 장당 40mg 이하인 스위스 치즈 등 저염 제품이 좋다.

◆ 파스타 소스

토마토를 갈아 넣은 파스타 소스 한 컵에 는 나트륨이 무려 1000mg 들어 있다. 미트 소스는 더하다. 소시지나 미트볼도 추가로 나트륨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파스타 를 만들 때는 귀찮더라도 시중에 판매되는 소스 대신 직접 만든 소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잘 익은 토마토에 마늘과 바질을 곁들 이면 된다. 취향에 따라서는 올리브 오일만 가지고도 맛있는 파스타를 완성할 수 있다.

<코메디닷컴>

성경은 삼가해야 할 사람은 “삼가라”고 경고한다(시1:1-3/막12:39).

세상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이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하여 네 종류의 인간이 있다.

첫째는 보이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들이다.

유물론주의자들이다. 이들은 영적인 세

계를 믿지 않는다. 천국도 지옥도 믿지 않 는다.

이들은 우리가 삼갈 사람들이다.

둘째는 보이지 않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

하며 사는 사람들이다.

광신주의 자들이다. 사람의 육체는 죄악 덩어리이므로 영적인 면을 추구한다. 그래 서 육체의 죄악을 죄악시하지 않게 된다.

이들은 우리가 삼갈 사람들이다.

셋째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인 정하되 보이는 것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과학적 실용주의자들이다. 천국도 지옥도 믿는다. 그러나 보이는 명예와 물질을 더 우 선적으로 여긴다. 진화적 창조론을 따른다. 이들은 우리가 삼갈 사람들이다.

넷째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다 인정하되 보이지 않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 각하며 사는 사람들이다.

보이는 외면 보다는 영성과 내면성을 더

소중히 여긴다.

건전한 그리스도인의 태도이다.

몇 년 전 한국의 SBS TV에서 “신의 길

인간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4부작 다큐멘

터리를 방영했다고 한다.

전 세계 인구 3분의 1이 예수를 구세주로

믿고 있는데 이 방송 마지막 부분에서는 예 수를 신화적 인물로 결론 지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유명한 신비주의자 디모데 프 레크(Timothy Freke)가 쓴 “예수는 신화 다”라는 허구 소설에 의존하여 과학적 접 근을 하면서 예수는 실존적인 인물이 아니 라 신화적 존재라는 것이다.

캐나다의 리자이나 대학(University of Regina)에서 비교종교학을 가르친 오강남

교수가 쓴 “예수는 없다”라는 책이 수년 전

에 한국에서 3판절판으로 Best Seller였다.

오강남 교수는 그 책에서 예수님의 동정

녀 탄생이나 오병이어의 기적이나 물위를 걷는다든가 죽은 자를 살린 예수님의 기적

은 단지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 상징적 의 미를 가진 신화라고 말했다.

이들은 우리가 삼갈 사람들이다.

만일 예수님이 없다면 예수님의 성육신 도 십자가의 구속도 부활도 없어질 것이다.

만일 예수님이 없다면 성경도 없을 것 이다.

예수님이 없으면 천국도 없고 지옥도 없 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그렇다면 인간이 땅에서 살다가 사라지 는 한낱 동물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보이는 이 세상은 보이지 않는 세상을 위한 것이다.

보이는 오늘은 보이지 않는 내일을 위 한 것이다.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세계에 비해 아 주 작은 부분에 해당할 뿐이다.

보이는 것은 잠깐이며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다고 했다(고후4:18).

분명 보이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것이 더욱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는 걸 잊지 말자.

및 광고문의

기록적 폭염 속 미국 열사병 사망자

24년만에 117% 증가

미국 일부 지역에서 기록적인 폭

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20여 년 만

에 폭염 관련 열사병 사망자 수가

2배 이상으로 늘어났다는 조사 결

과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이 27일 보도했다.

미국 의학 협회 저널(JAMA)에

지난 16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

면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미국에 서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2만1천500명 이상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자료에

따르면 1999년 연간 1천69명이던

열사병 사망자는 지난해엔 2천325

명에 달했다. 24년 만에 117% 증 가한 셈이다.

연간 온열질환 사망자 수가 가

장 적었던 해는 2004(311명)이었

고 가장 많았던 해는 지난해였다.

2016년 이전에는 연간 열사병 사

망자 수가 들쭉날쭉했지만 2016년

이후에는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연구진은 “기후 변화로 기온이

계속 상승함에 따라 최근의 증가

추세는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면

서 “고위험 지역에서는 수분 공급

및 냉방 시설 투자를 고려해야 한

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열 압박은 날씨 관련 사망의 주

요 원인”으로 “기후 변화로 극심

한 더위에 노출되는 사람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런 현상의 주요 원인은 주로 화

석 연료 연소다.

WHO는 “기후 변화로 폭염과 장

기간의 과도한 더위 빈도, 지속 시

간, 강도 및 규모가 커지고 있다”

며 “저강도 및 중간 강도의 폭염조

차도 취약 계층의 건강과 안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정부가 작년에 발표한 보고

서에 따르면 미국은 온난화가 세

계 평균보다 더 빨리 진행되고 있

으며 미국인들은 기후 위기로 인

해 광범위한 악영향을 받고 있고,

미국 전역이 ‘점점 더 해로운 영향’

을 마주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한 달 동안 1억3

천만명 이상의 미국인이 열파 경

보의 대상이었다.

또 이번주 미국 중서부 지역에는

올여름 가장 더운 날씨가 닥칠 것

으로 예상되며, 극심한 더위로 인 해 5천500만명의 미국인이 경보의

대상이 됐다.

MLB 최고액 투수 벌랜더, 73일 만의 복귀전서 5이닝 2실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B) 최고액 선수인 저스틴

벌랜더(41·휴스턴 애스트로스)

가 두 달여만의 복귀전에서 건

재를 과시했다.

벌랜더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

드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

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

닝 동안 삼진 6개를 뽑으며 4안

타 2실점으로 막았다.

팀 타선이 침묵한 휴스턴 애스

트로스가 1-4로 패하면서 벌랜

더는 패전투수가 됐으나 최고 시

속 96마일(약 155㎞)을 기록하는

등 투구 컨디션이 정상 컨디션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연봉 4천333만달러로 맥

스 셔저(텍사스 레인저스)와 함

께 메이저리그 최고액 선수인 벌

랜더는 이번 시즌 어깨 염증 등

잦은 부상에 시달렸다.

6월 10일 로스앤젤레스 에인

절스 경기 뒤에는 목 통증을 호

예전 기량을 확인했다. 조 에스파다 휴스턴 감독은 “

표시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리는 휴스턴은 가을야구를 앞 두고 에이스 벌랜더가 복귀함에 따라 팀 전력이 크게 오를 것으 로 보인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SAN ANTONIO NURI KOREAN SCHOOL

오늘은 그 유명한 곡!

“미쳐라!~아!~” ㅎ~~

감상하시고..

“빈체로(Vincero)”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극 중에 칼리프 왕자가 부른 유명한 아리아 ‘네순도르마’ 때문에 더 알려져 있습니다.

세상 속 악의 자존심 ‘투란도트’ 공주와 그 자존심을 꺾기위한 선의 ‘칼리프’ 왕자의 대결입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승리를 쟁취한 카리프 왕자의 승리였습니다.

자신의 자존심 이기심을 지키고 칼리프 왕자를 이기기 위한 ‘투란도트’ 공주는

막강한 파워를 온 백성들에게 고합니다. 아무도 잠들지 말고 나를 도우라!

그러나 포기하지 않는 칼리프 왕자는 승리하리라! 승리하리라! 외칩니다.

어쩌면 이 세상에도 선과 악의 대칭구도에서 결국 선이 이기고 악은 멸망한다는 것을 해설자는 믿음의 눈으로 영적의 눈으로 이해시킵니다.

인생은 즐거운 소풍 길만이 아닙니다.

때론 전쟁같은 전투를 벌려야하고 그 삶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우리 인간은 연약합니다.

때론 강한 자의 편에 있을 때 보호를 받습니다.

이 영적인 싸움에서 우린 어느 편에 있어야 하는지 설명합니다.

“강한 자의 소속으로 들어가라! 그러면 이미 싸움은 이긴 것이다. 라고!”

노래의 절정에 외칩니다.

빈체라!~ 빈체라~~아~!

새벽이 밝아오면 승리하리라! 승리하리라!

우리들은 이제 결산을 앞둔 추수의 계절처럼 곧 다가 올 노년의 삶입니다.

이젠 이기기 위한 삶이 아닌 이미 이긴자의 삶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아무도 잠들지 말아라! NESSUN DORMA!

서울 사랑의 부부합창단 정진현 장로

‘유니콘’ 목표로 美 두드린 韓스타트업들…LA

“지금은 ‘예비 유니콘’이지만, 머

지않아 ‘예비’를 떼고 진짜 유니콘

이 되겠습니다.”

물류 서비스업체 아워박스의

박철수 대표는 지난 23일 미국 로

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코리

아 콘퍼런스 2024’에서 이렇게 자

신했다.

아워박스는 온라인몰에서 고객

이 주문한 이후 상품을 집 문 앞에

가져다주기까지 필요한 포장과 배

송 등 물류의 전 과정(풀필먼트)을

해결해 주는 회사다.

2017년 설립돼 2021년 중소기

업벤처부의 ‘예비 유니콘’으로 선

정됐고, 기술력을 인정받아 동원

과 오뚜기 등 대기업의 물류 서비

스를 맡아서 해주고 있다.

이 회사가 이번 ‘코리아 콘퍼런

스’의 문을 두드린 것은 세계 시장

에 진출하겠다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박 대표는 미국에서 투

자 유치를 받고 현지에서 협업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를 찾는다

는 목표로 LA를 찾았다.

이날 LA 마리나 델 레이 항구의

작은 유람선 선상에서 열린 ‘코리

아 콘퍼런스’에는 아워박스처럼

미국 시장을 발판으로 세계 시장

에서 사업을 펼치겠다는 꿈을 품

은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 5개사(

아워박스·에이슬립·엠비트로·콘

텐츠테크놀로지스·더투에이치)

가 참여해 전 세계 투자자들을 대

상으로 각자의 새로운 기술과 전

략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세계 최상위 억만

장자들의 모임인 이든클럽 회장

톰 로런스와 인도네시아 리포그

룹의 마이클 리야디 고문 등 세계

적인 재계 인사들을 비롯해 미 실

리콘밸리와 LA의 벤처 투자자 등

모두 140명이 주최 측의 초대를 받

아 참석했다.

이 행사는 미국에서 성공한 한

인 금융투자전문가 제니 주 회장

이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

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2022년

출범해 지난해 본격적인 틀을 갖

춘 데 이어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이날의 주인공인 5개사 중 심사

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피칭 우수

상을 받은 회사는 수면 테크 기업

에이슬립이었다.

이 회사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인식한 사람의 호흡 소리만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수

면 상태와 수면의 질을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수면 장애가 많

은 현대인이 특별한 기기 착용 없

이 수면의 질을 측정하고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주

목을 받았다.

에이슬립은 이미 SK텔레콤과

삼성생명 등 여러 대기업에 고객

의 수면 데이터를 제공하는 방식

으로 수익 구조를 확립하고 사업

을 확대해 왔다.

카이스트에서 AI를 공부하고

2020년 이 회사를 창업한 이동헌

대표는 “이제 우리는 글로벌 무대

로 나아갈 준비가 돼 있다”며 “미

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으

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슬립은 지난 3월 챗GPT 개

발사 오픈AI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진행한 한국 스타트업 발굴

행사에서 오픈AI와 협업을 진행

할 스타트업 10곳 중 하나로 선정

되기도 했다.

레이저 혈당 측정기를 선보인 기

업 엠비트로도 이날 투자자들의 관

심을 받았다.

이 회사가 개발한 혈당 측정기는

기존에 바늘로 찌르고 피를 뽑아

혈당을 측정하는 방식 대신 레이

저를 피부에 침투시켜 혈당을 측

정한다. 바늘로 찌르는 방식에 비

해 통증이 거의 없고 일회용 바늘

을 쓰고 버릴 필요가 없다는 점에

서 혁신적인 기술이다. 엠비트로

는 올해 안에 미 식품의약청(FDA)

의 승인을 받아 미국 시장에 진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유망 기

업인 콘텐츠테크놀로지스는 자회

사인 비욘드뮤직을 통해 수만 곡

의 가요 음원 저작권(IP)을 보유

하고 있으며, 스포티파이나 애플

뮤직 등 글로벌 음원 플랫폼에 유

통하는 역할도 한다. 세계적인 K 팝 붐을 타고 큰 성장세가 기대되

는 기업이다. 더투에이치(The2H)는 영화 시

각효과·컴퓨터그래픽(CG) 분야

에서 20여년간 일해온 이승훈 대

표가 가상현실(VR) 전문 콘텐츠와

장비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2017 년 창업한 회사다. 시각적인 몰입 감에 더해 온도나 바람, 진동 등을 느낄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해 이미

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참 여했던 스타트업 5개사 대표도 참 석해 그간의 성과를 전했다.

비영리법인을 설립해 사재를 털 어가며 이 행사를 이끌어온 주 회 장은 “우리가 육성한 기업들이 미

국에서 성공하고 이들이 주축이 돼 새로운 스타트업을 끌어주도록

순환 구조를 만드는 게 목표”라며 “5회 정도가 되면 그런 단단한 기 반이 마련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고 말했다. 그는 지난 3년간의 여정을 돌아 보며 “처음에는 미국에 진출하는 젊은 기업가들이 불필요한 시행착 오를 겪지 않도록 돕고 싶어 시작 한 일이었는데, 이렇게 자연스럽게 진화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렇게 젊고 똑똑한 친구들 과 소통하면서 그들이 세상과 미 래를 바라보는 눈과 그들의 꿈을 공유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내가 배우는 것이 더 많다”며 “이것은 돈으로 보답을 받는 것과는 비교 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블루오션으로 항해하자”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연합뉴스>

“여호와의 신 (성령)은 지혜와 총

명의 신이요. 모략(계책, 책략)과 재

능(권능)의 신이요. 지식과 여호와

를 경외하는 신이 그 위에 강림 하

시리니” (사 11:2) 성령님은 지혜와

총명의 신입니다. 모략과 재능 권능

의 신입니다.

지식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입

니다. 그런 성령님이 우리에게 임하

셨습니다. 그리고 내 안에 내주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알고 믿

게 하시며,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죄

때문에 죽었음을 믿게 하십니다. 내

가 죄인인 것을 깨닫게 하십니다. 그

리고 회개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하셔서 하나님 나

라를 볼 수 있게 하시고, 하나님 나

라를 들어갈 수 있게 하십니다. 사는

동안 내내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고

보혜사가 되셔서 우리를 진리 가운

데로 이끌어 주십니다. 그 분이 성

령 하나님 이십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 시작을 위하

여 요한에게 요단강에서 침례를 받

으셨습니다. 그리고 40일간 금식하

셨습니다. 금식기도를 마친후에 성

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시험을 받습니다. 이상

성령에 이끌리어 (마태복음 4:1-4)

하게 생각할 일이 아닙니다.

첫째로 시험은 죄 때문에 오는 것

만은 아닙니다. (히 4:15)

예수님은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은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고

하셨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시

험은 믿음의 수준에 따라 옵니다. 똑

같은 상황에서 어떤 사람에게는 시

험 거리가 되고 어떤 사람에게는 아

무 것도 아닌 경우가 있습니다. 그

리고 죄 없는 자에게도 옵니다. (고

전 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

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

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

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

니라” 믿음의 승진을 위해서입니다.

둘째로 성령 충만해도 시험은 옵

니다. 예수님은 요단강에서 침례를

받으시고 40일 금식하시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셨습니다. 그런데 마

귀가 와서 시험을 하였습니다. 얼른

생각하기에는 성령 충만하면 감히

마귀가 얼씬도 못할 것이라고 생각

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시험은 성령

충만한 사람에게도 옵니다.

셋째로 기도를 많이 하여도 시험

은 옵니다. 예수님은 40일 금식기도

하신 후에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기

도를 많이 하면 시험이 없을 것이

라고 생각하나 예수님께서는 십자

가를 지시기 전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이 핏방울과 같이 흐를 정도로 기

도하셨습니다. 그 시간에 졸고 있던

제자들에게 찾아오셔서 하시는 말

씀도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있어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40일 금식기도를 막 끝내셨습니다. 그런

데 시험을 받습니다.

왜? 예수 믿는 사람이

마귀에게 시험을 받습니까?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 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

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욥 23:10)

욥을 찾아 온 세 친구들 때문에 한

때 마음이 흔들리기는 하지만 결국

“성령에 이끌리어 시험을 받으셨 습니다” 믿음의 승진과 복을 주시기 위한 시험입니다. 그래서 성령님의 주도하에 시험을 받습니다.

1. 먹고 사는 문제의 시험 (먹음직도 하고. 육신의 정욕)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 라” (3절) 사람에게 가장 큰 약점은 먹고 사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돌로 떡을 만들어 보라 고 합니다” 금식 한 사람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음식입니다. 사단은 역 시 우리에게도 제일 시급한 문제는 먹는 일로 시험합니다.

야곱과 에서의 이야기 (창 25:27-34)

장자의 명분을 경홀히(가볍게) 여 긴 에서입니다. 사냥하고 난 에서는

배고픈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서 장

겨리와 암나귀

일천을 두었고 또 아들 일곱과 딸 셋을 낳았으며...그 후에 욥이 일백 사십 년을 살며 아들과 손자 사대

를 보았고. 나이 늙고 기한이 차서

죽었더라” (42:10-17)

(창 27:27-29) 에서가 그 아비의 말을 듣고 방성 대곡하며 아비에게 이르되 내 아버 지여 내게 축복하소서 내게도 그리 하소서. 이삭이 에서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그를 너의 주로 세우고 그 모든 형제를 내가 그에게

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겼습니다. 훗

날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당장 눈

앞에 문제가 시급했습니다. 그래서

떡과 팥죽에 장자의 명분을 팔아버

립니다. 축복을 상실 합니다. 평생

동생 야곱을 주인으로 섬기면서 살 게 됩니다.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

짐이며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로 네

게 주시기를 원하노라. 만민이 너를

섬기고 열국이 네게 굴복하리니 네 가 형제들의 주(주인)가 되고, 네 어 미의 아들들이 네게 굴복하며 네게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네게 축 복하는 자는 복을 받기를 원하노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 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 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나님 말씀 중심으로 살아가시기를 축복 합니다. 아멘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담임목사) 254-289-8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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