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 0 호 1 . 2 4 1 r 6 9 0 1 3 - A p 제 r 5 . 2 A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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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만평
환율
任 김병채 이사
命 대표이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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任 김경택 변호사 命 고문 변호사
Mar 29.2013-Apr 4.1 2013 주간필라2 5 2 주간필라 Apr 5.2013-Apr 1.2013
社說
EDITORIAL
전미주 총연이 지난 달 각 지역 한인 점이다. 오히려 애국가는 시간이 갈수록 양을 건너왔으며 미국에 뼈를 묻을 사 듯한 행위는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한다. 명해 주며 절대로 잊지 않는 와신상담의 징표가 된다는 필라델피아 기림비 건립 추진 위원회가 사진 작가 안 식은 풍부하지 못하다. 자녀들이 한국말을 하지 못하고 한국 회에 “공식행사에서 애국가와 미국가를 더 잘 부르고 미국가는 제목만 알아도 람들이다. 그나마 학교를 떠나면 기억이 희미해지고 책이나 언 것이 포인트다. 세홍씨 초청 강연회를 갖는다고 한다. 미국에 살면서 한국과 미국의 발전을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 부르는 순서가 있으면 미국가를 먼저 부 대단하다는 식의 사고가 의식의 바탕에 우리가 우리의 역사를 알지 못하고 후손에게 전하지 안세홍씨는 중국에 생존해 있는 종군 위안부 할머니 론을 통해서 단편적인 지식을 넓히는데 그치는 것이 현 위해서 일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하듯 이민 1세들이 현지 문화와 제도에 깔려 있는 것 같다. 르도록 하자”는 공문을 보냈다고 한다. 못하면 누가 기억하고 전할 것인가. 들의 삶을 담은 사진에 담아 인류의 양심에 고발한 작 실이다. 적응하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해야 한 우리는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이 수 있다면 그 이상 좋은 것이 없다. 필라델피아와 남부 뉴저지 동포 사회 기림비를 통해 주류 사회에 일본의 범죄를 고발하고 이번 강연회는 일본 제국이 저지른 전쟁 범죄를 그 가로 현재 뉴욕에서 위안부 사진전을 전시중이다. 그러나 몸은 미국에 있으면서 마음은 다. 비록 간단한 일이지만 미주 동포들이 의 각 직능단체와 일반 단체에서도 공식 다. 엄밀한 의미에서 미국에 살기 위해 사진 작가 안세홍씨는 “중국으로 끌려간 조선인 군위 피해자의 육성을 통해 듣는 것처럼 생생한 고발 현장 영원히 잊지 말자는 우리의 뜻을 알리는 것이 외무적 지금까지 아무 생각 없이 미국가보다 애 행사가 있으면 애국가와 미국가를 부르 온 사람들이고 미국에 동화되는 과정에 한국에 두는 것이 정답은 아니다. 과제라면 동포 사회 한 가운데 기림비를 세워 우리 자 안부들” “일본군 위안부” 등 위안부 관련 저서 활동도 이 될 것이다. 한시 바삐 미국에 적응하고 동화돼야 국가를 먼저 부르는 관행을 바로 잡자는 는데 지금까지 당연히 애국가를 먼저 불 있다. 아직까지 우리의 정체성에 관한 해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기회인 만큼 보다 많은 동포들 신과 후손들에게 이정표로 삼는 것은 내무적인 과제다. 활발히 펼치고 있는 전문가이기도 하다. 답이 제시되지 못한 것인지 해답을 거부 한다. 이 땅에 사는 이민자로서 갖추어 총연의 권유는 모처럼 만에 총연이 제 렀다. 그렇기 때문에 기림비 건립 추진 위원회는 이번 강연 중국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을 촬영하면서 육성을 통 이 강연회장을 찾아야 한다. 역할을 하는 것 같아 다행이다. 애국가를 부를 때는 모두가 목청껏 소 하고 싶은 것인지 모르지만 아직도 애국 야 할 최소한의 것은 갖추어야 한다. 특히 한국의 역사에 대해 체계적인 지도를 받지 못한 회를 시작으로 음악회나 미술 전시회 등 각종 문화 사 해 역사의 비극을 생생하게 접한 안세홍씨가 전하는 위 1세기를 넘은 한인들의 이민사는 일제 미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적응, 미국 리를 내서 부르기 때문에 행사장이 우 가를 먼저 부르고 한국 음식을 먹는 것 안부 시절은 너무나 비참하고 잔학해서 강연을 듣는 사 1.5세와 2세들에게 이번 강연회는 꼭 들어야 할 학습 과 업을 순차적으로 전개해 기림비 건립 정신을 대내외적 렁찬 노래 소리로 가득 차지만 미국가를 으로 한국에 애국하고 있다고 생각하거 을 위한 최소한의 기여 등은 꼭 필요하 로부터 조국을 되찾기 위한 애국 투쟁과 람들의 울음 소리와 분노가 강연 내내 끊이지 않는다 정으로 정해 더 많은 후세들이 참석하도록 어른들이 각 으로 알리고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으로 삼기로 했 부를 때면 모두가 조용히 앞만 쳐다보는 나 미국에 살지만 마음은 100% 한국에 며 미국에 사는 이상 최소한의 영어를 공산주의로부터 조국을 지키려는 반공 다고 한다. 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고 한다. 있다는 것을 자랑으로 생각하는 것은 구사하고 영어와 문화를 익히려는 노력 투쟁 그리고 군사독재에 맞서 자유를 찾 모습도 공통된 현상의 하나다. 발족 이후 지금까지 수십 차례의 모임을 통해 차근 기림비 건립 추진 위원회가 기림비를 주류 사회와 동 지난 해 여름 작열하는 태양보다 더 뜨거운 동포들의 기 위한 민주화 투쟁과 남북 대치 상황 이 뒤따라야 한다. 간혹 학생이나 성악가를 초청해 미국 자연스럽지 않다. 마음을 모아 기림비를 건립하기로 한 필라델피아 동포 포 사회에 각각 세우도록 결정한 이유도 일본의 전쟁범 히 일을 하고 있는 건립 추진 위원회는 최근까지 동포들 태어나면서부터 김치와 쌀밥을 먹고 에서 벗어나 통일된 조국을 이루어야 한 우리는 조국을 강탈한 왜적에게 쫓겨 가를 독창으로 부르게 하는 경우는 별 죄를 주류 사회에 고발하는 것만큼 우리 후손들에게 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한다. 사회에 시의적절한 강연회라 아니할 수 없다. 도지만 우렁찬 애국가에 비해 한 두 명 온 역사의 희생자들이 아니라 더 나은 숟가락 젓가락이 더 편한 사람에게 하 다는 통일 운동의 역사로 이루어졌다. 어떤 일이든 찬성과 반대가 있고 호불호가 있기 마련 한국과 일본이 역사적으로 불행한 시기를 거쳤지만 제대로 알려야 한다는 사명 때문이라고 한다. 이민 초기 이승만 박사와 안창호 선 의 목소리만 들리는 미국가 차례 때는 세계, 더 좋은 환경에서 자녀들을 교육시 루아침에 빵과 고기와 포크와 나이프로 정작 미국인들은 일본의 전쟁 범죄와 그 잔학상을 알 이지만 기림비 건립이 역사적인 과업이기 대문에 한 명 정작 동포들 가운데 일본이 저지른 잔학한 과거에 대해 생 등 독립투사들이 조직한 전국 조직이 동석한 미국인들 보기가 뜨거웠던 것은 키고 자녀들에게 더 좋은 기회를 마련해 바꾸라는 것은 무리다. 아도 피해자인 우리가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그처럼 이 이라도 더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심 서 구체적으로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아직도 마음과 생각을 한국 조국 해방을 위해 큰 일을 했듯 총연이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겪었던 경험 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국을 떠난 자 혈을 기울이는 모습을 읽을 수 있어 다행이다. 일본이 한반도를 강점하면서 각종 반인륜적 범죄를 상하고 부자연스러운 일도 없다. 에 두고 있다는 것이 비난 받을 일은 아 200만 동포들의 정체성 확보와 적응을 이다.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율이민이다. 지난 여름 그 뜨거웠던 동포들의 마음을 담은 옥동자 동포 사회 한 가운데 기림비를 건립하면 동포들이 매 저질렀으며 태평양 전쟁을 일으켜 인류에 대한 전쟁범 자유의지에 의해 미국을 선택해 태평 니지만 현지에 동화되는 것을 거부하는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 동포들 대부분이 별다른 느낌이 없다는 죄를 벌였다는 총론을 알지만 구체적인 개론에 대한 지 일 바라보며 그 의미를 새기고 후손들에게 그 의미를 설 같은 기림비가 하루 속히 건립되기를 기원한다.
26주간필라 주간필라 Apr 5.2013-Apr 26 Mar 29.2013-Apr 4. 2013
11.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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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한반도를 짓누르는 전운이 갈수록 짙어
CNN도 북한 지도를 무대로 가상의 공격
국 본토로 탄두를 겨냥하고 있고 미국
관계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
이런 수순은 이라크 전쟁을 비롯한 최
CNN 앵커는 3일 동북아시아 지도가 그
지고 있다. 북한은 핵전쟁을 외치며 미
계획을 보도하는 등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
은 전쟁을 가상한 시나리오를 작성했다.
이 나온다.
근 20년 동안 미국이 벌인 전쟁과 같
려져 있는 대형 TV 앞에서 ‘북한이 전쟁을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자아내고
가?(How North Korea could trigger war
또 북한이 개성공단의 출입을 금지하고
뉴스를 보도했다. 이 앵커는 “북한이 도발
에 사이버 선전포고를 하는 등 대립각
군, 괌의 해군 폭격기 등이 북한으로 진입
외신들은 3일 어나니머스가 ‘프리 코
각 TV화면에 화살표로 표시해 보여줬다.
은 수순이라는 점에서 갈 데까지 가고
일으킬 경우 미국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
있다.
what the U.S. might do in response)’라는
국제 해킹 그룹 ‘어나니머스’가 북한
할 시 우선적으로 주한미군과 함께 주일미
이 더욱 넓어지고 있다.
할 것”이라며 이들 병력의 이동 경로를 각
리아 작전’ 을 개시해 북한과의 사이버 전쟁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
면 어나미머스는 북한에 핵무기 포기, 김정은 사임, 자유 민주주의 도입, 자유
로운 인터넷 사용 등을 요구했다. 어나
니머스는 북한의 인트라넷과 메일 웹 서 버에 접속했다고 주장하면서 요구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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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앵커는 “어떻게 이토록 조그마한 용하지 않으면 사이버 전쟁을 불사하겠
는 폭격기 등이 1차적으로 북한에 진입할
한반도 상황을 점검해 본다. (편집자 주)
지난달 29일 북한은 김정은이 군 간부들
다고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긴박한
것이라는 가상 시나리오를 보도했다. 과 비상 회의를 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뒷
CNN방송은 북한이 실제 도발을 할 경
배경에 걸려 있던 ‘전략군 미본토 타격계획’
우 주한미군과 주일미군, 괌에 주둔하고 있
이라는 작전 지도를 노출한 바 있다. 이날
나라(북한)가 지금과 같은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느냐”고 자문하며 그 답으로 북한의 미사일 능력을 거론했다. 사정거리 가 435마일, 2500마일에 달하는 북한 미 사일은 한국과 일본은 물론 미국에까지 위 협을 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앵커는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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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실제 상황(These are real)”이라고 강조했
미사일방어(MD) 시스템을 괌 기지에 투입
다.
한다고 밝혔다.
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적했다.
또 "고고도방어체계는 트럭 탑재 발사대,
국방부는 "미국 정부는 북한 지도부에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몇 주일 내에
요격 미사일, AN/TPY-2 추적레이더, 통합
대해 도발적 위협을 중단하고 국제의무를
▼지상배치형 고고도방어체계 투입
고고도방어체계(THAAD)를 괌에 배치할
사격통제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면서 괌
준수함으로써 평화의 길을 선택할 것을 거
한편 같은 날 미국 국방부는 북한의 최
것"이라면서 "이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
에 거주하는 미국 시민과 주둔 군인들에
듭 촉구한다"면서 "북한의 도발을 경계하
근 전쟁도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에 대한 방어 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예방
대한 방어 역량을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지
면서 미국과 동맹국들의 영토 및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이 라고 덧붙였다. 고고도방어체제는 미국의 군사기지를 공격하는 적의 중거리 미사일을 격추할 목 적으로 제작된 지상배치형 공중방어시스 템으로, 패트리엇 미사일보다 상층권에서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고 속도와 정확 성도 높다.
▼미국, 북한 핵시설 장악 팀 한반도 에 설치 완료
미국 정부가 북한 정권의 붕괴 상황 등
을 포함한 한반도 유사시 북한 내 핵시설 을 장악하는 임무를 전담하는 조직을 주 한미군에 설치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한국과 미국의 정부 고위 소식통에 따르 면 미 국방부는 지난해 말 주한 미8군사령 부에 북한 급변사태가 발생하면 북한 전역 의 핵시설에 대한 침투 및 장악 임무를 전 담하는 조직을 신설했다. 이 조직은 군사쿠데타와 내란 등으로 북 한 지도부가 핵 통제력을 상실할 경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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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북한의 도발위협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
붙였다.
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한다면 핵전쟁으로 확전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美 전문가 “北 침공땐 1차 세계대
▼B-2스텔스 이어 F-22 랩터까지 한 반도에 등장
미국이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응해 첨단
전 규모 피해”
무기를 한국에 잇달아 배치하고 이를 적극
북한 김정은 정권이 도발해 한반도에 다
공개하는 패턴을 밟는 것은 버락 오바마
페어스'(FA)에 기고한 글에서 "미국 정부
시 전쟁이 난다면 1차 세계대전 수준의 엄
행정부의 ‘전략적 전환’이라고 로스앤젤레
는 북한 정권이 생존을 위해 핵무기를 사
청난 희생이 따를 것이라고 USA 투데이가
스 타임스가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용하는 바보 같은 짓은 하지 않을 것이라
군사전문가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의 안보 전문가인 키어 리버 조지타 운대 교수는 2일 외교문제 전문지 '포린어
고 보지만, 핵전쟁은 가망 없는 얘기가 아
미 국중앙정보국(CIA) 출신인 브루스 클
이 신문은 미 고위 관리들을 인용해 오 바마 행정부의 대북 정책이 북한과 공개적
링너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은 북한이
으로 대립각을 세우는 ‘맞불(confronta
리버 교수는 "북한의 최근 위협은 허풍
어떤 식으로 공격을 시작하든 미군 2만
tional) 전략’으로 선회했다고 강조했다.
일 수 있지만, 재래식 분쟁 가능성을 높였
8500명과 60만 한국군이 이와 맞서야 할
1일 주한미군사령부는 미국 스텔스 전투
다"면서 "일단 북한과 재래식 전쟁이 발발
것이라며 "전쟁 시뮬레이션에선 결국 우리
기 F-22 랩터 2대가 지난달 31일 경기 평
한미군과 미 증원 전력 등을 투입해 핵물
한다면 핵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가 승리하지만 1차 세계대전 수준의 사상
택 오산 미공군기지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질이나 핵무기가 있을 것으로 파악되는 핵
고 지적했다.
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F-22는 최대속력이 마하 2.5 이상으로 일
니다"라고 주장했다.
시설을 최단 시간 내 장악하는 세부 작전
그는 "전쟁이 발발하면 훈련, 무기 측면에
공식 집계된 1차 세계대전 19개국 사상
본 오키나와(沖繩) 현 가데나(嘉手納) 공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임무를 맡는 것
서 뒤처지는 북한군이 한•미 연합군에 대
자는 약 3252만 명이고, 이 중 938만 명은
군기지에서 평양까지 20분 이내에 도달할
으로 알려졌다. 북한 내 핵물질이 반군 세
적할 수 없다는 사실이 드러날 것"이라면
전사자다. 미군의 36만 명의 사상자 중 12
수 있다.
력이나 외부 테러 세력에 유출되는 상황을
서 "결국 북한은 핵을 선택할 수밖에 없을
만 명이 전사했고, 러시아는 665만명의 사
적의 레이더망을 회피하는 스텔스 성능
철저히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것"으로 내다봤다.
상자 중 170만 명이 전사했다. 현재 남북
에다 최대 250km 떨어진 적의 위치와 정
제거 대상에는 북한이 재가동을 선언한
그는 특히 북한이 한•미 연합군에 밀리
한 인구는 약 7500만 명. 전쟁이 다시 발
보까지 파악할 수 있는 ‘APG-77 AESA 레
영변 핵단지를 비롯해 북한과 중국 접경지
면, 정전을 위한 '마지막 카드'로 핵 위기를
발하면 남북한 인구의 43%가 희생된다는
이더’로 북한의 방공망을 무력화시킬 수 있
역에서 비밀리에 운영되는 소규모 우라늄
조장할 것으로 설명했다. 리버 교수는 한반
얘기다.
다.
농축 시설 등 핵물질 제작 공장이 다수 포
도 전쟁 전략을 마련할 때 극히 제한적인
그는 북한은 공격 개시 단계에서 비무장
그러나 맞불 전략은 김정은이 젊고 경험
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사 작전을 추진해야 하며, 중국을 상대
지대에 배치한 1만문의 포로 무차별 포격
이 없는 지도자이며 군부에 자신의 능력
로 북한의 지도부와 가족들이 피신할 수
을 퍼부을 것이며 이로 인해 많은 사상자
을 확인시키려는 의욕이 앞서기 때문에 오
있는 이른바 '황금낙하산'을 만들어줄 것
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판을 불러올 위험을 안고 있다고 미 관리
▼키어 리버 조지타운대 교수 '포린어 페어스'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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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요청해야 핵전쟁을 피할 수 있다고 덧
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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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수지큐 스킨케어는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망 가진 피부를 재생시켜 동안을 만들어 주는 최신 장비 비바세를 도입, 동포 여성들의 인 기를 끌고 있다. 최수지 원장이 한 동포 여 성에게 비바세를 이용해 커진 모공을 줄이고 주름을 펴는 트리트먼트를 하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이 되면 여성들은 자연스럽게 피부 관리와 미용에 신경을 더
를 열면서 더욱 수준 높은 스킨케어 서비
것을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건조한 날씨 덕
봄철 피부 관리의 핵심은 바로 내 외부적
스를 약속했다.
에 피부가 푸석해지고 탄력을 잃기 때문이
으로 건조함을 잡아주는 것이다. 외부적으
다. 이런 증상이 오래가면 얼굴이 쳐지고
로는 가습기를 사용하며 습도를 유지하고
주름이 빨리 생기게 된다. 주름은 한번 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내부적
면 다시 펴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봄철 피
으로는 하루에 8잔 정도의 물을 마셔주는
부 관리가 무척이나 중요하다.
것이다. 또한 물과 함께 피부에 좋은 야채
쓰게 된다. 오래 동안 필라델피아와 인근 지역 동포들의 피부 미용을 책임져온 수 지큐 스킨케어에서 동포들의 이러한 사정 을 고려해 오픈 5주년을 맞아 감사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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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세 동안케어 시스템으로 연예 인처럼”
봄철 거울을 보면 피부가 많이 상해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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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수지큐 스킨케어에는 얼굴의 점이나 검버섯, 물사마귀 등을 제거하러 오는 남성들도 많다. 남성 전용 스 킨케어룸에서 최수지 원장이 남성 고객을 트리트먼트 하는 모습.
눈썹, 아이라이너, 입술, 바디 등의 타투를 지우는 최신 기계를 도입한 최수지 원장이 한 고객의 눈썹문 신을 지우는 시술을 하고 있다.
나 채소를 함께 섭취하면 겨울철 탄력 있
결사이기도 하다. 건조한 피부는 말할 것
상 보톡스 주사를 맞지 않고 리프팅을 하
보습 관리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는 피부를 이어나가는데 도움이 된다. 하
수지큐 스킨케어는 이를 위해 최신 장비
도 없고 예민한 피부 때문에 겪어야 했던
지 않아도 된다”며 피부 주름을 자연스럽
지만 이미 주름이 깊게 잡혔다면 위 방법
비바세(Vivace)를 도입해 동포들의 피부를
각종 고충을 해결해 주는 장비로 필라델피
게 제거하는 데는 비바세가 최고라고 설명
으로는 탄력 있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기에
관리하고 있다. 비바세는 전자 시스템에 의
아 지역에서는 수지큐 스킨케어만 갖추고
했다.
는 다소 무리가 있다.
해 손상된 피부를 재생해 주고 피부에 탄
있는 귀한 몸이기도 하다.
수지큐 스킨케어의 최수지 원장은 “지난 겨울동안 피부 각질층의 수분도가 떨어져
력을 주며 잔주름을 제거해 주고 여드름 흉터까지 제거해 주는 최신 장비.
수지큐 스킨케어에서는 개업 5주년을 맞
비바세는 특수 금코팅을 한 마이크로 니
아 동안 케어 시스템 특별 할인 프로그램
들로 피부를 자극해 콜라겐을 유도하는 작
을 실시하고 있다. 비바세 2회 및 하이퍼미
용을 하며 여성들의 고운 얼굴에 물광 피
아 4회 제공되는 이 프로그램은 한달간 실
부를 돌려주는 착한 기계이기도 하다.
시되며 정가 2,720달러짜리를 1,500달러
피부가 건조해진 때 보습관리를 제대로 하
지나치게 큰 땀구멍이나 여드름 흔적으
지 못하면 피부 노화도 앞당겨진다”며 건
로 달 표면처럼 된 얼굴 때문에 고민하는
조한 피부는 피부 표면의 각질이 두꺼워져
여성들은 물론 남성들까지 남들에게 드러
최수지 원장은 “비바세로 스킨케어를 하
에 특별 할인해주고 있다. 이 스킨케어 서
있기 때문에 꼼꼼한 각질 제거와 충분한
내놓고 말 못하는 고민을 해결해 주는 해
면 주름 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없어 더 이
비스를 받은 고객에게는 80달러 상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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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통해 큰 얼굴을 작게, 처진 가슴을 탄력있
을 수 있게 됐다.
는 풍만한 가슴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
최수지 원장이 한국에서 배워와 선보이
다. 동양 여성들의 공통적인 콤플렉스 가
고 있는 ‘무통증’ 반영구 눈썹-반영구 아
운데 하나가 짧은 속눈썹.
이라인 시술법도 고객들에게 꾸준한 관심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긴 속눈썹이
을 끌고 있다.
자연스럽게 생긴다면 한껏 멋을 부리는데
최수지 원장은 “그 동안 반영구 눈썹이
좋지만 짧디 짧은 속눈썹은 스스로 바라
나 반영구 아이라인 시술이 통증 때문에
보기만 해도 속이 상한다. 이런 여성들을
고객들이 꺼려했는데 이제는 눈썹이나 아
위해서 준비한 것이 속눈썹이 길어지는 아
이라인뿐 아니라 립라인과 문신제거 등을
이라인, 마스카라다. 사용 기간에 따라 속
아프지 않게 연필로 시술하기 때문에 고객
눈썹이 자라는 속도가 달라 효과를 본 사
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람들이 적지 않다. 특히 로스앤젤레스와
수지큐 스킨케어의 최수지 원장은 계절
뉴욕 등 대도시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
이 바뀌는 환절기에 피부 관리를 잘하고
어 빠른 속도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건강한 미용을 유지하려면 평소 관리가 중 요하며 일정한 시기에 전문 서비스를 받으
EUI 세럼이 선물로 증정된다.
타고난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그
▼배움을 멈추지 않는 스킨케어 전문
면 피부에도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가
고 밝혔다.
최수지 원장은 더 나은 스킨케어 전문가
눈처럼 흰 피부, 비단처럼 부드럽고 공처
드물게는 성형 수술을 통해 얼굴뼈를 깎
가 되기 위해 항상 배우는 자세를 갖고 최
럼 탄력 있는 피부는 본인의 노력과 전문
“고민 끝”
아내는 등 극도의 고통과 오랜 시간을 요
신 스킬을 연마하는 데도 게을리하지 않
서비스에 달린 것이기 때문에 수지큐 스킨
동양 여성들의 특징 가운데 하나가 서양
하는 방법을 택하기도 하지만 부작용도 만
는다.
케어에서 마련한 봄철 피부관리 특별 서비
여성들에 비해 얼굴이 크다는 점이다. 얼굴
만치 않아 경제적 부담을 둘째 치고 심리
최 원장은 얼굴뿐만 아니라 바디, 두피까
이 큰 사람을 줄여서 ‘얼큰이’라고 부르던
적 부담 때문에도 쉽게 선택하기 어려운
지 관리해주는 ‘내셔널 바디마사지 라이센
유머처럼 동양 여성들 가운데 유난히 얼큰
일이다.
스’를 취득한 데 이어 ‘내셔널 클리니컬 메
렇다고 하늘만 쳐다 볼 수는 없는 법이다.
▲얼굴 크고 눈썹 짧은 동양 여성들
스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는 경험자들의 말 이다.
그러나 여성들의 얼큰이 콤플렉스와 고
디컬 어시스턴트 라이센스’까지 취득해 뉴
◈수지큐 스킨케어
그 때문에 동양 여성들이 조막만하게 작
민은 수지큐 스킨케어에서 해결할 수 있다.
욕의 성형외과와 제휴, 의사의 진료없이 할
전화 215-760-7824
고 귀여우며 흰 피부의 얼굴을 자랑하는
얼굴 축소와 비만 관리에 탁월한 효과를
수 없었던 필링, 보톡스, 레이저 시술 등을
주소 8033 Old York Rd., Suite 205, El
서양 여성들에게 콤플렉스를 느끼는 것은
나타내고 있는 하이퍼미아 트리트먼트를
수지큐 스킨케어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받
이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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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s Park, PA 19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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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한인사회
웨스트 필라에서 자영업을 하는 한 동포 는 “매출 총액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줄어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지경”이라며 “세금이 만만치 않아 돈을 빌려 세금을 내야 할 판” 이라고 하소연 했다. 회계법인 관계자들은 “세무 업무의 전산 화가 발달해 올 해부터는 연방정부와 주정 부 세금은 은행에서 자동 이체로 뽑아가 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며 총 납부액을 확 인하고 은행에 충분한 잔고를 확보해 두어 야 한다고 당부했다. 예년의 경우 세금을 수표로 보내면 은 행에서 클리어 될 때까지 보름에서 길게 2012년도 소득세 신고 마감이 불과 열흘
지불하는 경우는 오히려 크게 늘어 세무
앞으로 다가오면서 자영업을 하는 상인들
당국에서 볼 때는 전체 매상이 늘어난 것
과 전문 회계사들의 손길이 바빠졌다.
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는 한 달까지의 시간적 여유가 추가로 생
회계법인 관계자들은 “세무 당국이 크레
겼으나 올해부터는 서류 검토가 끝나면 은
딧 카드 결제액을 실제 매출액 판단의 주
행에서 바로 뽑아가는 시스템으로 바뀌었 다는 것이다.
회계사 등 전문가들은 올해 세금 보고
미국 식당을 운영하는 한 동포는 “2012
요 척도로 삼기 때문에 크레딧 카드 결제
가운데 두드러진 현상이 “매상은 줄고 크
년도 매상이 전년도에 비해 20% 이상 하
의 증가만큼 현금 거래도 늘었다고 판단할
세금 보고는 4월15일 자정까지 접수할
레딧 카드 매출은 늘었다”는 것이라고 지
락했지만 크레딧카드 결제는 30% 이상 증
수 있다”며 “세금보고 철이 되면 성실 납부
수 있으며 세금 보고 서류 봉투에 15일자
적했다.
가했다”며 “회계사와 상의한 결과 실제 매
를 강조하지만 실제 매출이 줄어든 상황에
소인이 찍히면 당국에서 연체금을 부과하
전체 매상은 전년도에 비해 현저히 줄었
출이 줄었어도 세무 당국에서 외관상 매
서 세금보고를 상향조절 하라고 권하기도
지 않는다.
는데 손님들이 크레딧 카드로 물건 값을
출이 늘었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는 상황
쉽지 않은 일”이라고 고충을 털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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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5.2013-Apr 11.2013 41
로컬-한인사회
기 위해 모인 이 지역의 성도들에게 부활
트 앞에서 ‘부활절 거리 찬양 축제’와 ‘사랑
의 은혜와 축복이 넘치길 기원한다”고 말
의 계란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두
했다.
나미스교회는 ‘샬롬 찬양팀’이 주님의 부
한편 두나미스감리교회(담임목사 민경
활을 축하하는 거리 찬양을 하며 부활란(
용)는 지난 3월30일(토) 벅스카운티 H마
삶은 계란) 600개를 사람들에게 나눠줬다.
필라델피아 교회협의회 주관 부활절 새
첼튼햄 지역에서 열린 새벽연합예배에
랜스데일에 있는 초대교회(담임목
가 책을 읽고 난 후 제대로 이해하는지,
벽연합예배가 지난 31일 새벽 6시에 필라
서는 예배 인도에 이대우 목사(한빛성결교
사 이응도)가 오는 6일(토) 초대교회에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 고민되는 학부
델피아 6지역 6교회에서 일제히 열렸다.
회), 대표기도의 박도성 사관(필라구세군
서 ‘내 아이 독서지도 어떻게 하면 좋
모들이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
이번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는 67개의 필
한인교회), 찬양에 필라제일장로교회의 시
을까?’란 제목으로 학부모 세미나를 개
다. 문의 267-428-4445
라 교협 소속 교회들이 참여했으며 예배가
온찬양대, 설교에 안재도 목사(벧엘장로교
최한다.
열린 지역과 교회는 랜스데일 지역 초대교
회), 봉헌기도에 이창우 장로(필라제일장로
초등학교 및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
회(이응도 목사), 호샴 지역 새한장로교회(
교회), 축도에 강학구 목사(필라제일장로
로 열리는 이 세미나는 초등학교와 중
고택원 목사), 콘쇼하켄 지역 기쁨의 교회(
교회)가 있었다.
학교에서 리딩과 라이팅 강사를 역임했
박성일 목사), 벅스카운티 지역 벅스카운티
안 목사는 이날 요한복음 20장 17절부
장로교회(김풍운 목사), 어퍼다피 지역 필
터 18절까지의 말씀과 ‘내가 주를 보았노
라한인침례교회(양영균 목사), 첼튼햄 지역
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필라제일장로교회(강학구 목사)이다.
던 제니스 임씨가 강연에 나선다. 주최 측 관계자는 “내 아이를 논리적 이고 똑똑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 아이
안 목사는 “2013년도 부활절을 기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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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에게 킹스파 무료 이용권 1매씩 증정한다.
뉴저지 팰리세이즈 파크에 위치한 동부 최대 규모의 ‘킹
시킨다. 달걀을 넣어두면 노른자부터 익는다. 즉, 복사열
킹 스파는 불가마와 불한증막을 연방정부로부터 허가
을 이용한 것으로 이 열이 몸속으로 들어가 인체에 유해
받은 것으로 화제가 됐었다. 열전도 방식으로 사람에게 좋
한 노폐물이 땀으로 배출된다. 여성들의 부인병, 속병 치료
은 100% 참나무를 사용해 실내 온도를 늘 일정하게 유지
에 효과가 높다.
스파’가 필라 지역 이용객들이 크게 늘어 셔틀버스 운행 을 시작했다. 4명 이상 모이면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고바우 상가 앞 에서 출발하는 이 셔틀버스는 다른 날이라도 4명 이상만 예약하면 수시로 출발하며 뉴저지 킹 스파에서 저녁 7시
필라델피아 경찰국은 지난 1996년에
해 연방수사국에 감식을 의뢰했다. 그
에 출발, 필라로 돌아오게 된다. 예약은 출발 전날까지 해
발생한 17세 소녀 강간살인 사건의 범인
후 17년이 지난 최근 연방수사국으로부
야 한다.
으로 라파엘 크레스포 씨(46. 사진)를 체
터 “플로리다 교정소에 수감돼 있는 수
포했다고 밝혔다.
감자와 17년전 사건의 용의자 DNA가
셔틀버스 운행을 총괄하고 있는 존 박씨는 “24시간 내 내 오픈하는 킹 스파에서 필라 동포들을 자주 뵙게 되는
사건 발생 17년 만에 범인을 체포한 것
일치한다”는 통보를 받고 라파에 크레
데 셔틀버스를 운행해 달라는 요청이 많아 운행을 시작하
은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DNA가 단서
스포(46)씨를 강간살인 및 기타 관련 혐
게 됐다”며 “최고의 스파 시설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
였다. 1996년 10월2일 노스 필라에 거
의로 체포했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하는 안지네트 말도나도 양은 노스
필라 경찰국 관계자는 “17년 동안 미
킹 스파는 워터파크 콘셉트로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오
필라델피아 세실비 무어 애브뉴 부근의
제 사건으로 남았던 강간살인 사건을
락 공간으로 목욕뿐만 아니라 식당 및 휴식공간이 갖춰져
호프 스트리트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해결했다”고 확인했으나 라파엘이 무슨
온 가족이 함께 주말을 보낼 수 있다. 필라에서 셔틀버스
경찰은 범인 추적에 나섰으나 실패했
혐의로 플로리다 교정소에 수감돼 있었
를 이용할 경우 왕복차량비, 킹스파 이용료, 식사 1회 등을
고 사건 현장에서 범인의 DNA를 채취
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합쳐 1인당 총 90달러이며 오픈 기념으로 4월 말까지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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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손님들과 가족 같이 지내기 때문인지 이 지역 주민들은 후지야마에서 가족 행사를 갖는 것을 당연시 여기고 이 를 인화지에 담아 한 장 두 장 벽면에 붙이기 시작한 것이 벌써 1천 장을 넘었다. 홀 천장과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가득한 사진들은 모두 손님들이 후지야마에서 생일 파티를 하면서 찍은 사 진들이다. 일층의 메인 홀과 중간층의 히바치 그리고 이층의 메인 홀과 히바치 홀 등 전통 일식과 히바치까지 일식을 다양 하게 서빙하기 때문에 조용한 식사나 가족친지들의 모임, 단체 모임 등에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필라델피아의 위성도시 가운데 하나인 파츠타운(Pott-
오래 동안 벅스카운티에서 일본 식당을 운영하던 김사
stown) 파밍턴(Farmington)에 위치한 일식당 후지야마(
장이 이곳으로 옮긴 것은 지난 2008년. 펜실베이니아 주
또 이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찾으면 이 지역에 대한
富士山)는 요식업 경력 30년의 김종연 사장이 운영하는
에서 가장 인구 증가율이 높고 주민들의 소득이 높으며 주
동포들의 투자와 주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
정통 일본 음식점이다.
변에 5개가 넘는 대형 골프장이 있어 레저 인구도 많을 뿐
하면서 한 발 앞서 미리 살펴보는 것도 좋다고 덧붙였다.
차분한 동네 한 가운데 자리 잡은 후지야마는 마음이 넉넉하고 푸근한 동네 사람들로 항상 붐비는 “조용한 가 운데 바쁜” 업소로 소문이 나 있다.
아니라 파츠타운이 형성된 지 300년이 넘는 전통의 도시 라는 점이 매력으로 꼽혔기 때문이다. 김종연 사장은 “필라델피아나 벅스카운티에 비해 한인
김종연 사장과 부인 김윤경씨가 잔잔한 미소와 마음에
들의 발길이 상대적으로 드물다”며 그러나 “인근에 유명
서 우러나는 서비스로 모든 손님들을 가족 같이 대하고
골프장이 여러 개 있으며 한인 골퍼들도 자주 온다”며 이
가장 신선한 생선으로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손님들의 만
제 본격 골프 시즌이 되면 동포들의 발길이 더욱 잦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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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으로 예상했다.
◈가는 길) 422번 도로를 타고 가다 100번 도로를
만나 북쪽으로 가면 파밍턴을 만난다. 언덕을 올라 오른쪽으로 돌면 아담한 2층 석조 건물을 만난다. 1495 Farmington Ave. Pottstown, PA 19464 Tel) 610-32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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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필라에서 델리 가게를 운영하는 동포 L씨는 한
아니라 문제가 있을 때 애프터서비스가 빨리 이루어지지
달에 500달러도 넘는 수수료를 크레딧 카드프로세싱 컴
않아 애를 먹은 적이 여러 번이었다”고 주장했다.
퍼니에 낸다.
컨비니언트 스토어를 운영하는 O씨는 “프로세싱 컴퍼
플라스틱 머니가 보편화 되면서 손님들이 모든 것을 크
니를 세 차례 바꾸었는데 그때마다 기계가 바로 개통되지
레딧 카드로 결제하기 때문이다.
않고 몇 시간씩 불통이 되는 바람에 영업에 큰 지장을 받
담배 한 갑, 소다 한 병은 물론 커피 한 잔, 칩 한 봉지도
았고 이제는 겁이 나서 더 이상 기계를 바꿀 생각도 없고
크레딧 카드로 결제하는 손님들 때문에500달러를 넘는
아무 문제없다는 말도 믿지 못하겠다”고 했다.
것은 기본이다.
업주들은 카드 프로세싱 컴퍼니에서 계약서를 작성할
L씨는 “소다 한 병, 칩 한 봉지를 합해도 3달러가 넘지 않
때 충분히 설명을 해도 시간이 지나면 잊기 마련인데 대
는데 데빗 카드로 결제하면 수수료만 60센트다. 배보다 배
부분의 경우 충분한 설명을 하지 않고 “잘 해주겠다”는 말
꼽이 더 커서 손님한테 현금을 내든지, 현금이 없으면 옆
만 되풀이 하는 것도 불만 사항의 하나라며 “가능하면 한
에 있는 ATM에서 돈을 뽑아 오든지, 이도저도 아니면 수
글로 된 설명서를 첨부해주면 좋겠다”고 요구했다.
수료 60센트를 네가 부담하라고 한다”며 이제는 손님들
딧 카드 매출만은 늘어 외관상으로 사업이 매우 잘 되는
도 훈련이 돼 으레 60센트를 물건 값에 포함시키는 것으
것으로 오해를 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덧붙였다.
로 알고 있다고 했다. 같은 사정으로 많은 업소들이 10달러 이하, 또는 20달 러 이하는 신용카드를 받지 않는다고 표지판을 붙여놓기
카드 프로세싱 업계에 종사하는 한 동포는 “중소 규모 의 카드 회사들이 정확한 설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사정
유동인구가 많은 다운타운의 경우 이런 현상이 더 심해
때문에 중도 해약할 경우 터무니없는 벌과금을 매기곤 한
크레딧 카드 프로세싱 컴퍼니들이 어카운트 확보에 힘을
다”며 계약 위약에 따른 위약금이 300달러 이상을 넘을
많이 쏟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경우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운타운에서 델리 스토어를 운영하는 N씨는 “크레딧
이 동포는 또 중도 해약할 경우 이런저런 명목으로 위약
동포 M씨는 “신용카드 회사에서 미니멈 사용을 요구하
카드 프로세싱 컴퍼니에 여러 번 속았다”면서 “처음에는
금을 부풀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모든 근거 사항
는 표지를 붙이지 못하게 하다 4년 전에 10달러를 미니멈
낮은 레이트와 여러 가지 어드밴티지를 제공하는 것처럼
을 요구하고 소비자 보호원 등에 신고해 환불받을 수 있는
으로 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체 매출은 줄어도 크레
설명하더니 몇 달 지나면 슬그머니 제자리에 와 있을 뿐
지 여부를 따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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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본격적인 봄 날씨가 이어지자 한인 업소들의 일손 구하기가 이어지고 주택과 사업체 매매가 활기를 띠는 등 고용과 부동산 시 장에 봄기운이 완연히 불고 있다. 동포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계절적 변화에 따른 반짝 현상”이라고 바라 보는 시각과 “경기 회복 노력이 결실을 맺어가는 증거”라는 낙관론이 교차 하고 있다. 세탁업과 네일업계는 지난 3월 중순부터 일손이 달리기 시작해 긴급히 일 손을 구하는 업소가 급증하고 있으며 인원충원이 신속히 이루어지지 않아 애를 먹는 곳도 여러 곳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주간 필라 구인구직 난에는 기술자와 중간 기술자를 구하는 네일 살롱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초보자를 구하는 경우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해마다 부활절 1주일 전부터 손님이 몰리기 시작하는 세탁업계는 올 부활 절이 예년에 비해 빠르기도 했지만 날씨도 계절에 맞추어 풀리는 등 고객 유 인 요소가 많아 평년작을 올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노스 필라델피아에서 세탁소를 하는 Y씨는 “작년에 비해 큰 변동이 없지 만 겨우내 움츠렸던 매상이 제자리를 찾고 있어 세탁업의 계절이 왔다는 것 을 느낀다”면서 “그러나 펄크 규제 등 환경 부분과 물빨래를 할 수 있는 패 브릭 제품의 확산, 누적된 과당 경쟁, 전체적인 실물 경제 분위기가 아직 침 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등 여러 요인이 변수”라고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드랍숍을 하는 동포 P씨는 “부활주일을 기점으로 매 상이 눈에 띠게 오르고 있다”며 “가게가 안정된 중산층 지역에 있어서 그런 지 몰라도 불경기라는 느낌을 크게 받지 않는다”고 했다. P씨는 또 이런 상태로 매상이 증가하면 주말에 파트타임을 한 명 더 고용 할 생각이라며 계절적 고용을 고려중이라고 덧붙였다. 다운타운에서 네일 살롱을 운영하는 R씨는 “네일 살롱은 봄가을, 그리고 노출이 많은 여름이 성수기이기 때문에 지금 적절한 인원을 확보해 두어야 한다”며 역시 부활 주일을 기점으로 손님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했다. 뉴저지에서 네일 살롱과 미장원을 운영하는 K씨는 “기술자나 중간 기술자 는 물론 초보자도 구한다”며 초보자는 가르쳐서 제 몫을 할 때까지 기다리 는 것이 문제고 기술자는 임금을 더 준다는 곳이 있으면 가버리는 것이 문 제”라며 본격적인 네일 시즌이 돌아온 만큼 초보자와 기술자를 동시에 확 보하려고 구인광고를 내고 있다고 했다. 비즈니스 브로커들은 “예년에 비해 매매 성사 실적이 적지만 매물을 사자 와 팔자는 오히려 더 많아졌다”며 “불경기이다 보니 조심하는 부분도 있고 자금 확보나 기타 사정 때문에 뜸을 들이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겨우내 잠잠했던 비즈니스 매매가 아연히 활기를 띠고 있다는 점 은 확실하다며 당국의 경기 부양책이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것 같다고 분 석했다. 특히 캘리포니아에서 일기 시작한 주택 경기는 본격적으로 되살아나 필라 델피아 지역도 매매가 급증해 팔겠다는 집이 나오면 순식간에 팔리는 등 바 이어 마켓에서 셀러 마켓으로 변하고 있으며 주택 매매가 활발해지면서 건 축 등 연관 부문의 경기도 동반 상승해 올 봄 경기가 대체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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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월드
밝혀낸 ‘게놈 프로젝트’와 같이 민간 연구
와 간질 등의 발병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
소도 협력할 방침이다.
소가 이뤄 놓은 연구를 보완해 기능 장애
다. ‘브레인’에서는 세포, 신경회로가 어떻
오바마 대통령은 “인류는 세상에서 가장
의 원인을 밝히는 것이 주 목적이다. 질환
게 작동하고 인간 뇌의 정보 처리 능력도
강력한 ‘컴퓨터’(뇌)를 가지고 태어났다“며
이 정확한 근거를 찾으면 효과적 치료제도
연구할 계획이다.
“몇 광년 떨어진 은하도 찾아내고 원자보
만들 수 있다는 취지다. 다국적 제약사들
미국국립보건원(NIH)과 국방부 산하 방
다 작은 분자도 규명할 수 있지만, 양쪽 귀
이 자체적인 연구로 30여개 뇌질환 치료
위고등연구계획국(DARPA), 국립과학재단
사이 3파운드 짜리 ‘두뇌’의 미스터리는 아
약품 개발한 상태이지만 아직 알츠하이머
(NSF)이 연구를 주도하고 여러 민간연구
직 풀지 못했다”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뇌 지도’ 그
자녀에게 아무런 일을 시키지 않고 공
대전화 액세서리를 사려고 저축을 하지
어온 아동은 절약할 가능성이 크며 이
리기 프로젝트에 1억 달러(1100억원)를 투
짜로 용돈을 주면 돈을 낭비하게 될 가
만 25% 정도는 바로 전액을 써 버린다
런 습관은 어른이 돼서도 이어질 확률
입하기로 했다. 알츠하이머와 간질 등 뇌
능성이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
고 답했다.
이 높았다.
질환의 원인을 찾아내기 위한 투자다.
일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셰필드대
특히 부모에게 무언가 일의 대가가 아
연구팀은 “부모로부터 자녀가 받는 용
오바마 대통령은 ‘브레인’(BRAIN•Brain
학 경제학자인 새라 브라운, 칼 테일러
닌 현금 용돈을 많이 받았을 때 ‘남김없
돈 금액과 아이들이 저축할 가능성은 정
Research Through Advancing Innova-
교수 연구팀은 연간 시행되는 ‘영국 가구
이’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
반대”라며 “자녀가 절약하는 삶을 살도
tive Neurotechnologies)이라고 이름 붙인
패널 조사’ 가운데 11~15세 아동 6000
은 아이들의 용돈이 1% 증가하면 이들
록 하기 위해서는 신문배달 등 일을 시
활동을 통해 뇌와 관련한 질병의 예방과
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용돈 이용 패턴
이 돈을 모을 가능성은 22% 감소한다고
키고 나서 용돈을 줘야 한다”는 결론을
새로운 치료법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을 조사했다.
전했다.
내렸다. 이번 연구는 왕립경제학회(RES)
AP통신이 2일 보도했다.
조사 결과 아동 대부분은 장난감, 휴
반대로 어릴 때부터 일하면서 돈을 벌
최신호에 실렸다.
이번 연구는 인간 유전자의 염기 서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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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월드
북한•이란•이라크 핵개발 의혹 등으로
용되는 걸 막기 위한 것이다. 각국은 또 자
로 가장 취약한 사람들에게 많은 빚을 지
의가 진전됐다. 하지만 조약을 통과시키기
핵•생물학•화학무기 등 ‘대량살상무기’ 논
국산 무기가 암시장으로 흘러들어가는 걸
고 있다”고 말했다고 BBC방송은 전했다.
위해 각국 내부의 무기거래에 대한 내용을
란이 거세게 일었지만, 내전•분쟁 지역에서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하며, 거래 내역
인권단체들은 오래 전부터 무기거래 규
실제로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는 것은 지뢰
을 유엔에 보고해야 한다. 권총•소총과 미
제를 요구해왔으나 이 조약이 만들어지는
나 대포, 소화기류 같은 재래식무기들이다.
사일 발사기에서부터 장갑차, 군함에 이르
데에는 근 10년이 걸렸다. 무기를 많이 파
지 난 주 유엔에 제출된 초안을 놓고 국
오랜 논란과 힘겨루기 끝에 유엔에서 이런
기까지 포괄적인 재래식무기가 조약의 적
는 나라들이 유엔에서 영향력을 행사하
제사회가 만장일치 ‘합의’하는 형식으로 조
재래식무기 거래를 투명하게 하기 위한 국
용대상이다. 표결 전 유엔 주재 호주 대사
는 강대국들이었기 때문이다. 지난해까지
약을 통과시키려 했으나 북한과 이란, 시리
제협약이 만들어졌다.
인 피터 울코트는 조약의 의미를 설명하며
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미
아가 반대하고 나섰다. 이들은 무기거래조
유엔 193개 회원국들은 1일 미국 뉴욕
“우리는 무책임하게 불법 거래되는 무기들
국과 러시아, 중국이 “좀더 검토할 시간이
약이 강대국들 의도대로 악용될 소지가 있
유엔본부에서 열린 총회에서 재래식무기
때문에 목숨을 빼앗긴 수백만명, 사회적으
필요하다”며 딴죽을 걸었으나 올들어 논
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반대했고, 결국 총
거래를 규제하기 위한 조약을 표결해 찬성
빼고 거래 금지품목을 정하지 않아 한계가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회에서의 표결로 넘겨졌다.
154표, 반대 3표, 기권 23표로 통과시켰다.
조약이 가결됐지만 발효되려면 유엔 회
세계 재래식무기 시장 규모는 연간 700억
원국 50개국 이상이 자국 의회의 인준을
달러(약 78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
받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미국 등 일부 국
으나 암시장 등을 통한 불법 거래가 많아
가들은 진통이 예상된다. 주로 국제거래나
정확한 액수나 내역을 파악하기 쉽지 않다.
암시장에 초점이 맞춰진 조약임에도 불구
이번 조약은 이 무기시장의 불법거래를 막
하고, 미국의 로비단체인 미국총기협회 등
기 위해 만들어진 최초의 국제 조약이다.
은 의회에서 인준이 무산되도록 전력을 쏟
이 무기거래조약에 따라 앞으로 무기 생
을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러시아와 중국
산국들은 유엔 무기 금수조치를 위반하고
은 표결에서 기권, 무기 수출대국들이 조
무기를 수출하는 것을 금해야 한다. 대량
약을 지키려는 의지가 없는 게 아니냐는
학살 같은 반인도범죄나 테러에 무기가 이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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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월드
미셸 오바마의 김치광고가 뉴욕타임
서경덕 교수는 “뉴욕타임스에 일본
서 교수는 뉴욕타임스가 미셸 오바
스에 전격 게재됐다. 이 광고는 최근 미
군 위안부 관련 전면광고를 했을때 빌
마의 김치관련 트위터 글을 소개한데
셸 여사가 직접 올린 트위터 글과 김치
리 브란트 독일 총리의 사죄사진을 활
이어 음식 전문기자 멜리사 클라크가
사진을 광고 중앙에 배치해 시선을 끈
용했던 것이 큰 파급효과가 있었던 이
개발한 ‘김치 피클’ 동영상을 홈페이지
다. 미셸 오바마는 지난 2월 6일 트위
번에는 미셸 오바마의 김치 트위터 글
에 올린 바 있어 이번 김치 광고까지 3
터에 “우리 집 정원에 있는 나파 배추
을 활용하여 세계인들에게 더 친숙하
번째 김치홍보가 되는 셈“이라고 말했
로 김치를 만들었어요. 집에서 담근거
게 다가가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다.
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유리병에 담은 김치 사진들을 올려 시선을 끌었다. 광고는 사진과 함께 “최근 트위터에 백악관의 김치비법이 공개되었습니다. 그간 ‘미국’을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데 일조한 영부인이 김치의 힘을 알게 된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랍니다. 한 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김치는 미량의 영양소와 비타민으로 가득하고 무엇보 다 사랑에 빠질만큼 맛이 있으니까요” 라는 설명을 달았다. 이 광고를 올린 주 인공은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
버마 양곤 시민이 1일 신문팔이 소녀로부터 신문을 사고 있다. 지난해
여대 교수. 서 교수는 최근 미셸 오바마
버마 정부는 1964년 군사독재 정권이 모두 폐간시킨 민영 일간지의 복간
여사가 김치 만드는 법을 트위터에 올
을 허용했으며, 승인받은 16개 일간지 가운데 4개가 이날 약 50년 만에 다
려 큰 화제가 된 것에서 아이디어가 떠
시 등장했다.
올라 광고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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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포괄이민개혁법안의 상원처리를 여름 안에 끝낼 것이라고 민주당 상원 지 도부가 약속했다. 연방상원법사위원회에서 4월안에 처리되고 5월부터 상원전체회의에서 다 뤄 올 여름 안에 완료하게 될 것으로 민주당 지도부가 예고했다. 초당적 포괄이민개혁법안이 일시적으로 제동에 걸렸으나 연방상원을 장악 하고 있는 민주당지도부는 어떠한 지연전략도 불허하고 신속 처리할 것임을 공표했다. 상원이민개혁 8인방이 다음주 초당적 포괄이민개혁법안을 공식 상정하게 되면 가장 먼저 다루게 될 연방상원 법사위원회에선 신속하게 처리해 4월안 에 끝마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상원법사위원장인 민주당의 패트릭 레히 상원의원은 “상원이민개혁 8인방 들이 내주 초당적 포괄 이민개혁법안을 공식상정하면 상원법사위원회에서는 철저하지만 매우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레히 상원법사위원장은 특히 “초당적 포괄이민개혁법안에 대해선 단 한 번 의 청문회를 열어 심의하고 수정할 것이 있으면 수정해 신속하게 결정해 상원 전체회의에 넘기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레히 법사위원장은 2일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 등 상원법사위원회 소속 공 화당 상원의원들이 여러 차례의 청문회를 개최하는 등 철저한 심의를 요구한 데 대해 답변한 것이다. 레히 상원법사위원장이 단한번의 청문회를 개최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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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을 불허하고 4월 안에 법사위원회 절차를 마치겠다는 강한 의지를 분명 히 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레히 법사위원장은 “상원법사위원회는 이미 포괄이민개혁법안과 관련해 여 러 차례 청문회를 개최했기 때문에 상원이민개혁 8인방이 상정하는 법안에 대 해선 한 번의 청문회로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레히 법사위원장은 상원법사위원회에서 이달 안에 처리하면 상원 전체회의 에서는 여름 안에 확정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포괄이민개혁법안이 연방상원 전체회의에 올려지면 5월부터 심의에 돌입해 토론과 수정안 처리, 토론종결, 최종 표결의 절차를 밟게 된다. 주요 이민개혁 조치들 마다 수정안들이 제기되고 이를 하나하나 토론하고 표결로서 채택여부를 결정하게 돼 다소 진통을 겪고 시간이 걸리게 된다. 토론종결에는 상원의원 100명 가운데 60명이상의 지지를 얻어야 하며 양당 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승인되면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연방하원의 최 종 승인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연방하원에서는 상원안 처리를 보고 움직이 면서 내용이 다른 이민 개혁법안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럴 경우 상하원에서 모두 승인되더라도 막후에서 상하원 조정작업을 거 쳐야 하므로 빨라야 9월초 노동절 직후, 늦으면 11월 추수감사절에나 최종 승 인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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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시
장로 성가단 창단식 : 4월 6일(토) 7pm 장소 : 영생장로교회 ☎ 856-313-9360(차형원 장로) 초대교회 학부모 세미나 : 4월 6일(토) 7:30pm 장소 : 초대교회(랜스데일) ☎ 267-428-4445 필라 여성회 열린 강좌 : 4월 7일(일) 4:30pm 장소 : 가야 레스토랑(강사: 이응도 목사) ☎ 215-635-5158
암벽 틈에 나무가 자라고 있다. 풀꽃도 피어 있다 틈이 생명줄이다 틈이 생명을 낳고 생명을 기른다 틈이 생긴 구석.
제12회 수학/과학 경시대회 : 4월 13일(토) 1pm~6pm 장소 : 연합교회(대상: 4~11학년 한인학생) ☎ 215-204-7932 안세홍 사진작가 초청 위안부기림비 강연회: 4월 13일(토) 6pm 장소 : 서재필 센터 강당 ☎ 215-882-0020
사람들은 그걸 보이지 않으려 안간힘 쓴다 하지만 그것은 누군가에게 팔을 벌리는 것 언제든 안을 준비 돼 있다고 자기 가슴 한 쪽을 비워놓은 것 틈은 아름다운 허점
2013 뉴호프장학재단 장학생 모집: 고교생 7명, 대학생 10명 4월15일 마감, 6월1일 지급, 문의/접수 nhsfund@gmail.com 제33회 우정회장배 테니스 대회 : 4월 19일(금) 7:30pm 장소 : Fossler's Tennis Club ☎ 267-242-6668
틈을 가진 사람만이 사랑을 낳고 사랑을 기른다 꽃이 피는 곳 빈곳이 걸어 나온다 상처의 자리. 상처에 살이 차 오른 자리 헤아릴 수 없는 쓸쓸함 오래 응시하던 눈빛이 자라는 곳.
ROTC 필라 문무회의 밤 : 5월 4일(토) 7pm 장소 : 가야 레스토랑 ☎ 267-266-2881(이종태 사무총장) 쉐퍼드콰이어 단원 모집 ☎ 267-577-7924 필라: 매주 월 7:30~9:30pm 등대연합감리교회(조병우 목사) 체리힐: 매주 화 8~10:00pm 체리힐제일교회(고한승 목사)
배한봉
경남 함안 출생
1998년 《현대시 》로 등단
시집 『흑조 』 『우포늪의 왁새 』 『악기점 』 『잠을 두드리 는 물의 노래 』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 모집 ☎ 267-467-4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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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하게 그 누구보다도 당당하게 자신 의 생을 가꿀 수 있는 아름다운 인간으 로 키우고 싶습니다.” 역경을 이겨낸 음악 가 이상재 박사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 고 싶다. 장애 때문에 힘들어 하고 좌절하는 사 람들도 많다. 하지만 이상재 씨처럼 그 장애를 예술로 승화시키고 많은 사람들 의 귀감이 될 뿐만 아니라 절망하는 사 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장애인들도 많이 있다. 건강하다는 것은 최고의 선물이다. 하지만 건강하다고 다 행복한 것은 아니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는 무엇일
에서 흘러나오는 “사랑의 기쁨” 같은 클
그의 삶에 가장 따뜻하고 확실한 지원부
까? “당연” “평범”이라는 단어가 장애인
래식 소품의 선율에 반하여 그는 자연스
대이다.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들에게는 기적이 된다. 사람이면 누구나
럽게 음악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소중한 존재인 것이다. 한때는 “두 딸에
듣는 것, 말하는 것, 거동하는 것은 당연
부산맹학교를 거쳐 초등학교 4학년
게 녹내장이 유전되는 게 아닐까?” 걱정
하고 평범한 일이다. 그런데 장애인들은
때 가족이 서울로 이주하면서 서울맹학
을 했다는 그의 말에 같은 장애인으로
비장애인들이 누리는 모든 것이 기적처
교 밴드부에서 클라리넷을 익혔다. 클라
공감이 갔다. 태어난 지 2주 만에 아이를
럼 느껴진다. 소리를 듣고 싶어 하는 “청
리넷은 세상과 소통하는 유일한 통로이
안고 병원으로 달려가면서 부부는 한없
각장애인” 단 몇 분이라도 세상을 보고
자 가장 친한 친구였다. 시각장애를 가지
이 울었단다. 다행히 아무 일 없이 건강
싶어 하는 “시각장애인” 마음껏 대지를
고 있기에 점자악보로 한마디씩 익힌 뒤
하게 자라나고 있는 두 딸을 위해 상재
달리고 싶어 하는 “지체장애인”들이 우
뜨개질하듯 이어 붙여 곡을 외우는 과정
씨는 음성인식 컴퓨터로 육아일기를 쓰
리와 함께 이 땅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을 거듭해야 했다. 비장애인보다 10배 이
고 있다.
깨달아야한다. 더구나 누구의 도움이 없
상의 연습시간을 요하는 고된 과정이었
그는 육아일기를 엮어 책 『그래, 네 마
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중증장애인들
다. 그러면서 클라리넷은 외로울 때나 슬
음은 눈을 감고도 볼 수 있단다』를 출간
의 아픔을 기억해야 한다.
플 때나 혹은 기쁠 때에도 그에게 든든
했다. 그는 육아일기를 쓴 이유를 이렇게
여기 장애를 넘어 사랑하는 아내를 만
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그는 모두가 불
밝혔다.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
나고 아이를 낳아 지극정성으로 키우고
가능하다고 여겼던 중앙대 음대 입학 허
아내기 위해 아무리 애쓴다 해도 주위의
있는 아버지가 있다. “이상재”. 그는 앞을
가와 수석졸업을 이뤄냈다. 더 놀라운 것
시선이 그렇질 않고, 정성과 마음과 영혼
못 보는 ‘시각장애인’이다. 하나님은 그에
은 미국 3대 음악대학인 “피바디” 음악대
을 다 바쳐 아끼고 사랑한다 해도 아빠
게 놀라운 음악성을 주셨다. 그는 신기(
학 140년 역사상 최초 한국인 시각장애
가 장애인이라는 큰 상실감은 결코 치유
神技)를 지닌 “클라리넷” 연주자이다. 그
인 음악박사가 되는 쾌거를 이루게 된다.
될 수 없을 거라는 아픈 인식. 하지만 나
는 일곱 살 되던 해에 교통사고를 당해
현재 이상재 씨는 시각장애인도서관에
는 이 아이들을 손가락질이나 비웃음, 철
녹내장으로 시력을 잃었다. 월남 전 참전
서 만나 결혼한 아내와 두 딸을 두고 있
저한 무관심이나 살을 저미는 냉대에도
해군이셨던 부친이 귀국길에 사 온 전축
다. 그의 영예스러운 타이틀보다 가족은
굴하지 않고 자존심을 지키며 건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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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자신에게 주어진 조건을 감사함으로 받고 눈앞에 닥쳐오는 난관을 헤쳐 나가 는 용기만 있다면 하나님은 그에게 기회 를 주시고 도울 자들을 붙여주시리라 확 신한다. 이상재 박사의 삶과 가족이야기 가 이 땅을 살고 있는 많은 장애인들에게 참 소망과 용기를 주는 비타민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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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 초대교회의 중요한 일군이 되었고, 마가복음을 읽 던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구레네 시몬’보다는 ‘알렉산더 와 루포의 아버지’를 더 편하고 쉽게 받아들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한 그는 억지로 십자가를 졌습니다. 원하지 않았던 힘든 고통을 당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왜 베드로는 구레네 시몬에 대한 이런 자세한 기억을 가지고 있었을까요? 구레네 시몬의 자리가 바로 자신 의 자리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알지도 못하는 사람 과거 한국신문의 한 칼럼에 영국에서 실시된 이색적
자고 말씀하셨던 그 십자가, 저는 그 십자가에 대해 참
이 억지로 예수님의 골고다 길을 돕는 것이 아니라, 예
인 설문조사가 소개되었습니다. 질문은 “지금까지 살면
미안한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왜냐구요? 사느라 바빠
수님을 가장 사랑하고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자신
서 가장 후회되는 일 10가지는 무엇인가?”였습니다. 10
서요.... 사는 게 힘들고 정신 없어서요... 구원의 은혜, 주
이 그 자리에 있어야 했습니다. 시몬이 예수님과 함께
위는 결혼을 빨리한 것이었습니다. 9위는 추억이 많은
님의 사랑은 간절히 사모했지만 우리 주님과 함께 십자
골고다를 오를 때, 예수님의 가장 사랑하는 제자였던
데 제대로 사진으로 남기지 못한 것, 8위는 부모님이 살
가를 지고 살아가는 삶에 대해서는 무관심했고, 외면했
그는 숨어서 울고 있었습니다. 두고두고 생각해도 부끄
아계실 때 제대로 효도하지 못한 것, 7위는 젊은 시절 건
고, 때로 내려놓기도 했기 때문에요...
럽고 후회스럽습니다. 미안하고 죄스럽습니다. 예수님의
강을 챙기지 않은 것, 6위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소중하
마가복음은 4개의 복음서 가운데 특별한 위치를 차
면전에서 부인하고 돌아서고 배신했습니다. 가장 아프
게 여기지 않았던 것이었고, 5위는 담배를 배운 것이었
지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기록되었고, 신학적인 해석
게 했고, 가장 큰 모욕과 고통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리
습니다. 4위는 세계 여행을 하면서 견문을 넓히지 못한
이나 입장을 배제하고 객관적인 사실을 시대순으로 잘
고 자신을 대신해서 한 사람이 십자가를 지고 올라갔
것이었고, 3위는 좀 더 운동하지 못한 것이었고, 2위는
정리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
습니다. 베드로는 그 기억이 죽음보다 아팠을 것입니다.
학창 시절 열심히 공부하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1위는
고 함께 했던 사도 베드로의 기억에 근거하여 마가가
그는 구레네 시몬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기억하고 기록
저축을 충분히 해 놓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기록한 성경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짧고 간결합니다.
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베드로가 우리 들에게 말합니다.
대부분 공감이 되더군요. 우리는 그런 걱정과 후회를
그런데 재미있게도 마가복음이 마태, 누가복음에 비
적당히 섞어가며 사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질문을
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바로 ‘구
“예수님을 알지도 못했던 시몬이 나를 대신해서 십자
이렇게 바꿔보면 어떨까요? “죽음 직전에 가장 후회되
레네 시몬’에 대한 기억입니다. 다른 두 공관복음에 비
가를 함께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올라갔습니다. 나는 참
는 일은 무엇일까요?” 김정운 교수라고 요즘 한국에서
해 마가복음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베드로가 기
부끄럽고 나는 참 미안합니다. 여러분은 나처럼 살지 않
인기 있는 강사는 말하기를 사람이 죽기 전에 세 가지 ‘
억하는 시몬에 대한 정보는 이렇습니다.
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나처럼 후회하지 않기를 바랍니
껄껄껄’하며 죽는다고 합니다. 그것은 “좀 더 베풀면서
“마침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비인 구레네 사람 시몬이
살 껄, 좀 더 용서하며 살 껄, 좀 더 재미있게 살 껄”입니
시골로서 와서 지나가는데 저희가 그를 억지로 같이 가
다. 역시 그럴 듯 합니다.
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우고”(막 15:21)
다.” 고난의 주간에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합니다. 그 십 자가에 대해 후회없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내게 맡겨진
다시 질문을 바꿔볼까요? 우리가 예수님을 만날 때
그는 십자가 사건에 대해 전혀 무관한 사람이었습니
십자가 넉넉히, 담대하게 지고 살고 싶습니다. 주님을 다
가장 미안한 일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물론 먼저 감사
다. 그는 “마침... 지나가는” 중이었습니다. 자신의 의도
시 만날 때 내려놓고 외면했던 십자가에 대한 기억이 아
하고 기뻐하고 찬양하겠지요. 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 무
나 계획과 관련 없이 십자가를 지게 된 사람이라는 것
니라, 주님과 함께 지고 온 십자가로 주님을 만날 수 있
엇인가 남아 있는 미안한 마음, 사랑하고 감사하지만 숨
입니다. 그리고 그에게는 알렉산더와 루포라는 아들이
기를 기도합니다.
길 수 없는 부끄러운 마음도 있지 않을까요? 저는 그 마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경이 누구누구의 아들로 사
이응도 목사 / 필라 초대교회, 가정 상담 연구원
음이 십자가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예
람을 소개하는 일은 흔하지만, 구레네 시몬처럼 누구의
215-869-5703, edwinlee@naver.com
수님의 사랑과 희생의 상징, 우리 모두에게 함께 지고 가
아버지로 소개하는 일은 드뭅니다. 그 이유는 이 아들
http://chodaepa.onm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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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조단경에서 “순간 순간 생각할 때에 모든 법 위에 머무름이 없나니, 만약 한 생각
“선(禪)이라 함은 원래에 분별(分別) 주착(住着)이 없는 각자의 성품을 오득(悟得)하
이라도 머무르면 생각마다에 머무는 것이므로 얽매임이라고 부르며 모든 법 위에 순
여 마음의 자유를 얻게 하는 공부”라 하였고, 또한 “진공(眞空)으로 체(體)를 삼고 묘
간 순간 생각이 머무르지 않으면 곧 얽매임이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머무름이 없는
유(妙有)로 용(用)을 삼아 밖으로 천만 경계를 대하되 부동함은 태산과 같이 하고, 안
것으로써 근본을 삼는다” 라고 한다. (주: ‘법 위에 머무름’에서 “법”은 분별심에 의해
으로 마음을 지키되 청정함은 허공과 같이하여 동(動)하여도 동하는 바가 없고 정(
나타나는 차별현상을 의미하는 것이다.) 금강경에서도 “마땅히 주하는 바 없이 그 마
靜)하여도 정하는 바가 없이 그 마음을 작용하라”하였다. 육조단경에서는 선수행이
음을 내라(應無所住 已生起心)” 하여 “무주(無住)”는 강조되고 있다. 또한, 선종의 제
란 정할 때나 동할 때나 즉 행주좌와어묵동정 간에 “일행삼매(一行三昧)”를 얻는 것
3조 승찬대사도 신심명에서
인데 바로 일행삼매는 마음에 아첨하고 굽은 마음이 없는 “일직심(一直心)”을 유지하
지극한 도는 어렵지 않으며
는 것으로 밝혔다. 또한 혜능대사의 “일행삼매”와 “일직심”은 원불교에서 “원만구족
오직 간택함을 꺼릴 뿐이니
지공무사(圓滿具足 至空無私)”한 본래 성품을 깨치고 양성하고 사용하자는 의미와
미워하고 사랑하지만 않으면
다르지 않다.
통연히 명백하니라.
다시 근본불교에서 강조한 위빠사나 선수행으로 되돌아가서 보자. 사띠(Sati, 念,
털끝만큼이라도 차이가 있으면
araweness) 즉, 알아차림은 분별망상으로 끊임없는 번민과 윤회의 흐름에 끼어들어
하늘과 땅 사이로 벌어지나니
(interrupt), 그 분별망상을 거울에 대상이 비치는 것처럼 분별망상의 생멸변화를 알
도가 앞에 나타나길 바라거든
아차리는 것이다.
따름과 거슬림을 두지 말라.
삼빠자나(sampajana, 正智, clear understanding)는 분별망상의 생멸변화를 알아
어긋남과 따름이 서로 다툼은
차리면서 동시에 그 본질 혹은 속성이 고(苦)무아(無我)와 무상(無常)임을 분명하게
이는 마음의 병이 됨이니
이해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뻬카(upekkha, 捨, equanimity)는 우리의 분별망상
현묘한 뜻은 알지 못하고
의 본질이 고 무아 무상임을 이해하면 자연히 좋아하고 싫어하는 분별 주착심을 놓
공연히 생각만 고요히 하려 하도다.
고 평등한 마음 혹은 평상심을 회복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돈오돈수의 대승선을 주장하는 육조단경의 무념 무상 무주도 그리고 일직심의 일
至道無難 唯嫌揀擇 但莫憎愛 洞然明白
행삼매도 그리고 원불교에서 주장하는 원만구족 지공무사한 우리의 본성을 깨치고
毫釐有差 天地懸隔 欲得現前 莫存順逆
양성하고 사용하자는 가르침에도 근본불교의 위빠사나 선수행의 본질은 맥맥히 지
違順相爭 是爲心病 不識玄旨 徒勞念靜
속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원불교의 선수행을 조금 들여다보자. 원불교 선수행은 ‘좌선법(坐禪法)’
가르침의 차이에 마음이 걸리고 막혀서 머뭇거리지 말고 어느 가르침으로 시작하
과 ‘무시선법(無時禪法)’에서 선수행의 본질을 잘 밝히고 있다. 좌선법에서 “모든 망
든 자기가 배우기 쉬운 곳에서 선수행의 본질을 제대로 배우고 익혀서 살아서도 죽
념을 제거하고 진여(眞如)의 본성을 나타내게 하는 공부”라 하였고, 무시선법에서는
어서도 한결 같은 극락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불자의 본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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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5.2013-Apr 11.2013 65
용할 경우 자극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 의할 것. 각질을 제거한 다음날 오히려 화장이 들뜨고 피부가 거칠어 보이는 경우가 있 다. 이는 묵은 각질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 았거나 과도한 스크럽으로 피부가 손상 을 입었기 때문인데 각질을 제거할 때는 강도를 약하게 여러 번 문지르고 장시간 꼼꼼하게 관리해야 한다. 각질을 제거한 후에는 수분 공급이 필 요하다. 수분을 함유한 각질층이 어느 정 도 떨어져나간 상태이므로 화이트닝이 날씨와 일교차 탓에 각질이 떨어지고
이 모든 것의 근원은 각질이다. 각질 제
2회 세안 후 화장솜에 묻혀 닦아내는 토
나 모공 관리용 제품보다 수분 공급 제품
세포의 재생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
거만 잘 해도 피부가 맑아지고 잡티나 뾰
너, 각질 세포 하나하나에 작용하는 데일
으로 관리할 것. 또 각질 제거 후 피부는
아 피부가 거칠어진다.
루지를 예방할 수 있다. 모공 속이나 피
리 에센스 등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최대한 손을 대지
각질은 외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지만
부 속 깊이 쌓여 있는 각질은 주름을 더
다. 하지만 이 방법도 개인차가 있으니 먼
않는 것이 좋다.
피부에 쌓이면 화장품의 흡수를 방해하
욱 두드러지게 하고 탄력을 잃게 하는 주
저 자신의 피부 타입을 파악할 것.
고 각종 트러블을 일으켜 노화를 촉진시
범이다.
킨다. 각질에 대해 정확히 알고 관리해 피 부의 광채를 되찾자.
▼각질에 대한 모든 것
여름보다 자외선 지수가 낮음에도 불
매일 사용하는 각질 제거 기능이 있는
각질이 쌓일수록 멜라닌 입자가 많아
토너, 크림, 로션, 클렌징 오일 등은 트러
져 색소 방어막이 약해지고 기미와 잡티
블이 자주 생기는 지성 피부, 안색이 칙칙
등이 늘어난다. 여성의 대부분은 맑고 투
하고 각질이 자주 일어나는 복합성 피부
명한 피부를 원하는데 이런 피부를 갖기
에 적합하다. 일주일에 1~2회는 필링 젤,
위해서는 각질 관리가 필수다.
스크럽, 홈 필링 키트 등은 모든 피부에 사용해도 무리가 없다.
구하고 기미, 잡티가 늘어나 피부톤이 칙
각질 제거는 대부분 일주일에 두 번 정
칙해지고 기초 제품을 발라도 피부에서
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하루에 두
매일 사용하는 각질 제거 제품보다 고
겉돌아 안색이 나빠지는 듯하다. 그 외에
번 아침, 저녁으로 하는 것이 좋다. 하지
농도의 각질 제거 성분이 들어 있어 묵은
여드름이나 피지, 뾰루지 등 피부 트러블
만 스크럽 제품을 매일 사용하면 피부에
각질이 쉽게 제거된다.
이 많이 발생한다.
엄청난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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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악건성 피부는 스크럽제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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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우리 몸의 일부이다. 이렇게 민감한 피부를 봄철에 어떻게 관리하고 대처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관리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 만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 보습과 자외선 차단으로 명료 하게 정리된다. 보습이 잘 된 촉촉한 피부는 피부 가장 바깥층의 보호막이 제 구실을 해 노화 속도가 늦고 생 기 있게 만들어 호감을 주는 외모로 가꾸어 준다.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려면 가장 먼저 수분 공급에 신 경 써야 한다. 하루 동안 수시로 1리터의 물을 마셔 수 분을 공급한다. 수분은 노폐물을 배출해 피부에 쌓이 맑고 화창한 날씨로 인해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은
지 않게 한다. 알코올과 카페인 음료의 섭취는 제한하
최선의 방법이다.
특히 피부 관리에 신경 써야 할 시기다. 따뜻한 날씨로
흔히 자외선을 걱정하는 7, 8월의 경우 온도는 가장 높
노출이 점점 많아지는데, 이때 아무런 대책 없이 피부가
지만 대기 중 습도가 높기 때문에 자외선의 양은 오히
자외선에 노출되면 기미, 주근깨는 물론 피부 노화가 빨
려 이맘때가 가장 많으며, 특히 하루 중 오전 10시~오
리 진행될 수 있다.
후 2시까지가 가장 양이 많은 시간대이다. 따라서 자외
는 게 좋고 신선한 과일을 매일 먹어 비타민 C 등의 항 노화·항산화 영양소를 공급하는 것이 촉촉한 피부 유 지의 최선책이다.
선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이 시간대에는 되도록 야
▼자외선 양, 여름철보다 봄철이 많아
외활동을 피하는 게 좋으며, 자외선 차단 지수 25 이상
피부는 자외선에 노출되면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 이
인 선크림을 서너 시간마다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야
유는 피부의 섬유세포가 활성산소를 만들어내고 이 활
외활동시 얼굴뿐 아니라 신체의 다른 부분에도 꼭 자외
성산소가 진피의 주 구성성분인 콜라겐과 탄력섬유를
선 차단을 해야 한다.
변형시켜 피부의 탄력성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또 자 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두터워지면서 색소가 증가돼 각 질이 일어나고 얼룩덜룩해지며 칙칙해 보이는 현상이
▼촉촉한 피부, 물 1리터는 기본
또 봄철엔 자외선뿐만 아니라 먼지도 생활환경에 심
나타난다.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기미와 주근깨도 많
각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피부에 나쁜 성분을 제공하
이 생기는데 이는 주로 자외선에 대한 피부의 보호반응
는 요인이다. 피부는 외부환경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
으로 생긴다. 그러나 한 번 생긴 주근깨나 잡티, 기미는
는 기능을 담당하는 만큼 가장 먼저 다치고 상할 수밖
사라지지 않고 없애는 방법도 쉽지 않기 때문에 예방이
에 없는 최전방 부대이고 환경이 변하면 가장 먼저 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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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탐방
필라델피아의 대표적 상업융자 전문 은행인 노아은행 은 창립 이래 수많은 상업 융자를 통해 한인 경제 부흥에 앞장서고 있다. 공격적인 경영과 적극적인 고객 유치, 고객의 상황에 최 대한 맞추는 탄력 있는 규정 적용으로 융자 승인율을 높 이며 고객 감동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필라델피아 지역 본부장과 지점장을 새로이 임명해 업무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서병세 본부장은 그 동안의 은행 근무 경력을 통해 동 포 경제인들의 입장과 은행의 입장을 적절히 매치시키며 고객이 원하는 것을 이루어주는 전문인으로, 백신혜 지점 장은 오랜 경력을 통해 고객들 개인의 입장과 사정을 깊이 이해하고 어려움을 풀어주는 전문 금융인으로 동포들의 사랑과 신망을 받고 있다. 노아은행은 올 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샵을 가졌다. 워크샵이야 금융권에서나 일반 기업체 또는 공공단체 에서 흔히 있는 일이지만 노아은행의 워크샵이 주목을 받 는 이유는 은행 업무를 하루 쉬면서까지 전 직원이 한 자 리에 모여 팀웍을 다지고 전문지식을 높여 “어떠한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통해 고객 감동을 실천한다”는 목 표가 뚜렷했기 때문이다. 은행의 방침에 따라 언제나 최고를 위해 여러 모로 노 력을 하는 직원들에 못지않게 경영진도 과감한 인적 투 자와 정책 결정을 통해 최고 은행으로서의 면모를 일신 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새 봄이 오면서 경제에도 햇살이 비치고 있다.
한 적극적 경제 활동을 촉구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각종 인센티브를 통한 경기 부양을 모색하고 있다.
각종 경제 지표는 물론 일선 상인들의 체감 온도가 올
대표적으로 상업 융자의 폭을 넓히도록 일선 은행을 독
라가고 있는 것이다. 소비자들도 지갑을 열고 있으며 연방
려하고 정책으로 뒷받침하고 있으며 은행들은 문턱을 낮
정부와 지방 정부도 한편으로는 웰페어 등 복지 삭감을 통
추어 대출을 용이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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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있다. 노아은행은 지난 수년 동안 SBA융자 부문에서 수위를 차지했다. 정부가 보증하는 융자이기 때문에 쉽다는 일반인들의 인식과 달리 내부적인 자격요건을 갖추기가 여간 까다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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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탐방 지 않은 부분이지만 담당 직원들이 관련
자기 건물이 아닐 경우 리스페이퍼를 첨부
규정을 해석하고 적용하는 능력이 뛰어나
해야 한다. 세금 보고서 가운데 셀러의 세금보고서
여타 은행을 압도하는 것이다. 노아은행 관계자들은 “은행 융자는 여러
는 사업체의 건전성과 상환능력 여부를 판
가지 사항이 어우러져 이루어지는 종합 세
단하는 자료로 쓰이고 바이어의 세금보고
트”라면서 “은행 문을 두드리지도 않고 스
서는 바이어의 경력과 전문성, 사업에 대한
스로 융자가 될 것이다 아니다를 결정하지
의지 등을 판단하는 자료로 쓰인다.
말고 융자가 필요하면 일단 노아은행 융자
이러한 서류들과 함께 비즈니스 프로젝
팀과 상의하는 것이 최선의 결과를 거둘
션과 비즈니스 플랜을 요구하기도 하는데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서류는 전문성을 요하기 때문에 대개
또 은행 융자는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
회계사가 작성한다.
보다 훨씬 적용의 폭이 넓고 다양하기 때
SBA 융자는 최고 융자액이 500만 달러
문에 은행 융자를 어렵게만 생각하거나 막
라고 알려져 있지만 이 역시 도소매업 등
연한 개념으로 지레짐작하는 것은 “합법
사업체의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적인 융자, 저렴한 이자, 말 그대로 장기저
SBA 융자를 결정할 때 은행 측에서 중
리 대출의 기회를 놓치는 것”이라며 은행
시하는 기준 가운데 하나는 현금의 흐름
이 적극적인 것처럼 소비자들도 적극적으 로 은행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하는 악순환이 계속된다는 지적이다. SBA 융자는 연방정부가 일반 은행을 통
으로 연방정부가 대출금의 50%를 보증한 다.
이다. 노아 은행의 임태수 부장은 “사업체의 현
특히 그 동안 한인들의 자금 마련 형태
해 사업자금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마지막으로 504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
금흐름을 중시해 판단하기 때문에 신청자
가 계나 은행에 예금되지 않았던 현금 등
융자를 해 주는 것으로 일반 은행을 통해
것은 연방정부가 인정하는 CDC 컴퍼니를
들이 미리 융자가 될 것이다 아니다 하고
음성적인 면이 많아 사업체나 건물 등을
나가는 융자금의 일정 부분을 연방 정부가
거치는 것으로 건물을 새로 짓거나 하는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며 요즘은 융자 조
매매할 때 어려움도 많고 음성적인 거래가
보증해 일반 은행의 부담을 줄여주고 사업
신축공사에 적용되며 그 액수가 비교적 높
건이 좋은 만큼 신청해도 소용없을 것이라
끊이지 않는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장
자들의 필요를 충족시켜 경제를 활성화시
다.
고 지레 겁먹고 신청조차 않는 일이 없어야
기저리의 은행 융자를 이용하는 것이 적극
키는 혈액과 같은 역할을 한다.
권장되고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은행은 높은 담보 와 까다로운 신용체크 등 턱이 너무 높다” 는 인식 때문에 지레 짐작으로 고리사채를
SBA 융자를 이용해 사업체를 인수할 경
한다고 강조했다.
SBA융자는 보통 세 가지로 나뉘는데 가
우 은행마다 다르지만 일정 비율의 자본
요즘은 이자율도 내려가 예전에 비해 부
장 일반적인 것이 7(a)로 대출금의 75%를
이 있어야 하며 3년치 세금보고서를 제출
담도 훨씬 줄었다. 융자 기간도 경우에 따
연방정부가 보증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야 한다.
라 10-25년까지 가능해 재정 상황과 사업
두 번째로 많은 것이 Express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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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융자액에 대한 보험을 구입해야 하고
계획에 따라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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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탐방
노아은행의 워크샵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은행 업무를 하루 쉬면서까지 전 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팀웍을 다지고 전문지식을 높여 “어떠한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통해 고객 감동을 실천한다”는 목표가 뚜렷했기 때문이다.
백신혜 지점장은 “비즈니스만 구입할 때,
7-9%까지 이르던 시절 받았던 융자를 저
비즈니스와 건물을 함께 구입할 때, 그리
리 융자로 대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고 건물만 구입할 때 등 경우에 따라 적용
상환 부담이 많이 줄어 인기라고 밝혔다.
되는 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며 건물만을
SBA융자를 받아 건물을 구입하는 경우
구입할 때는 최대 25년까지 융자가 가능하
그 건물에서 사업을 한다는 것을 증명해
다고 설명했다.
야 한다.
전체 면적의 51% 이상을 사용해야 한다.
이밖에 사업체 내의 장비를 새 것으로 교
이 경우는 나머지 면적을 임대해 줄 수
체하거나 새로운 품목의 장비를 구입할 경
있어 사업과 임대 두 곳에서 수입을 올릴
우, 사업체 건물을 개보수 하는 경우에도
수 있다.
SBA융자가 가능하며 자기가 소유한 부동
노아은행 관계자들은 “건물 면적의 51% 이상을 사용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산에 새로운 사업체를 꾸밀 때 필요한 비 용도 SBA 융자를 통해서 조달할 수 있다.
SBA 융자는 비즈니스에 관한 한 용도가
건물을 구입해서 다른 사람에게 렌트를
실무적인 부분에 속하기 때문에 유도리가
◈노아은행
다양해 기존의 고율의 상업 융자를 상환
주는 경우 은행은 ‘투자 목적의 구입’으로
가능하고 담당자의 실무적인 판단이 불가
전화 215-424-5100
하는 재융자에도 가능하다.
분류해 융자를 해주지 않는다.
능을 가능하게 하기도 한만큼 은행과 상의
주소 7301 Old York Road, Elkins Park,
노아은행 관계자들은 과거 이자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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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을 구입해서 사업을 할 경우 그 건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PA 19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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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크레딧 살리기 작전을 시
port)를 치시면 다양한 웹사이트가 나올
록이 없으면 7년되는 시점을 확인할 수
행하기 위해서는 망가진 크레딧 보고서
겁니다. 그 중에 가장 저렴한 곳을 접속
없음)
라도 일단 뽑아보고 손에 쥐고 꼼꼼히 살
하여 뽑아 보시면 되구요.
융자 건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연체 중 (Past Due)라고 표시되어 있는 경우(파산
2. 파산 기록 중에 이미 10년이 넘었는
펴보아야 합니다.
5. 파산 신청으로 인해 이미 해결이 된
신청으로 통해 해결된 융자는 ‘Included in Bankrupcy’ 라고 표시되어야 함)
성질난다고 보지 않고 내팽겨두면 나
3. 이것도 저것도 어려워 싫어 시면 저
데도 그대로 보고서 상에 나와 있는 경
중에 더욱 후회하게 되니, 언제라도 맘이
같은 모기지 브로커에게 실비만 주고 의
우(파산 기록은 10년이 지나면 자동 삭
평안한 날 조용히 앉아서 본인의 망가진
뢰하시면 됩니다.
제되어야 함). 파산 기록이 chapter 7인
6. 한 개의 연체된 융자에 대해 1개 이
지 11인지 구체화되어 있지 않은 경우. (7
상의 추심기관(Collection)이 남아 있는
인지 11인지에 따라 융자 결정에 큰 영
경우 (한 개의 연체 융자에 대해서 1개의
향을 미침)
추심등록이 되어 있어야 함)
크레딧 리포터를 펼쳐 놓고 한 번쯤 자세 히 쳐다보시길 바랍니다. 먼저 본인의 크레딧 보고서를 뽑아 보 는 방법은 지난 몇 달 전에 이미 설명드
▼망가진 크레딧 보고서에서 살펴볼 기록들
일단 망가진 크레딧 보고서를 살펴보
렸습니다. 다시 간단히 요약하여 설명드
실 때 아래의 문제가 있는지 꼼꼼히 다시
리면,
살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1. www.annualcreditreport.com으로
1. 연체 기록 중에서 7년이 넘었는데도
접속하시면 공짜로 열람하실 수 있습니
나타나는 기록이 있는지(7년이 넘으면
다. 다만 절차가 조끔 까다롭습니다.
삭제되어야 함). 혹시 연체기록이 있는데 언제부터 연
2. 돈을 내고 뽑아 보시려면, 인터넷에
체가 되었는지 날짜에 대한 기록이 보이
접속하셔서 크레딧 리포터(Credit Re-
지 않는 경우(연체 시작 날짜에 대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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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법원판결(Judgement)나 연방 세금
7. 추심(Collection)기관에 넘겨진 건에
연체에 관한 기록(Lien)중에서 완납한지
대해 최초 연체 시작된 날짜에 대해 기
7년 이상 된 기록이 남아 있는지
록이 없는 경우(최초 연체 기록이 없으면 언제 7년이 되는 시점인지 확인할 수 없
4. 받은 융자 중에서 이미 완납했는데 도 불구하고 완납되지 않은 것(Unpaid) 로 기록이 남아 있는지
음)\ 8. 융자 기록이나, 연체기록, 추심기록 등 나쁜 기록 중에 본인의 것이 아닌 것 이 등록되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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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친구 가족이 가게 일을 마치고
는 작은 일 때문이라는 것, 하나님도 여
연장 이틀동안 산장까지 와서 같이 밥해
러 날 걸린 일을 우리는 하루 걸려 하려
먹고 이야기하다가 밤12시가 되면 집으
든다는 것, 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사
로 돌아갔다. 올 때마다 싱싱한 회며, 매
랑한다는 말을 하지 못하는 것은 영원히
운탕 꺼리며, 케익이며, 집에 있는 냉장고
한이 된다는 것, 우리 모두 산꼭대기에서
를 모두 털어온 것처럼 한짐 싣고 와서는
살고 싶어 하지만, 행복은 그 산을 올라
우리의 결혼 31주년을 축하해주었다. 여
갈 때라는 것, 살아온 길을 뒤돌아보면
간 고마운 벗이 아니다. 마지막 날 밤에
너무나 쉽고 간단한데, 진정한 삶은 늘 해
지난 주는 결혼 31주년이 되는 날이었
에서 휴가받고, 아들놈은 봄방학 끝날이
는 두 집 가족들이 모닥불을 피워놓고
답이 빤한데, 왜 우리는 그렇게 복잡하고
다. 작년 이맘 때 ‘결혼기념일’이라는 테마
라 한국의 딸네 식구를 제외한 가족 모두
한사람씩 돌아가면서 자신에 대한 꿈과
힘들게 살까?” 특히 아버지와 함께 동네
로 색소폰 이야기를 하면서 칼럼을 쓴 기
가 모였다. 산장에 도착하자마자 가족들
계획, 그리고 가족들 한사람 한사람에게
를 걷던 추억이 일생의 지주가 된다는 그
억이 있는데 벌써 일년이 지났나보다. 이
은 야외에 모닥불을 피운다, 고기를 굽는
바라는 희망사항 내지는 기도제목을 이
대목에서 목이 잠긴다.
렇게 늙어가는 게지. 해마다 돌아오는 결
다, 식탁을 차린다, 모두가 분주했다. 별장
야기했다. 각자는 각자 스스로에게, 부모
중국의 위지안 교수는 1979년생으로
혼기념일은 나에게 정말 두통거리다. 세
은 나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나는 속
는 자식에게, 자식은 부모에게, 친구는 친
서른살에 상하이 푸단 대학교 교수로 재
상에는 여자를 위한 날들이 왜 그리 많
으로만 이렇게 중얼거렸다. 절대 입 밖으
구에게, 부부는 부부간에 하고 싶은 이야
직하면서 2009년 10월 갑작스런 말기암
은지 이해도 되지 않지만 그냥 넘어가면
로 나온 말이 아니다. “아니 모처럼 2박
기들을 했다. 3월의 쌀쌀한 밤공기는 세
판정을 받아, 2011년 4월 19일 세상을 떠
후환이 두렵다. 그중에서도 아내는 결혼
3일 여행을 갈려면 국내든, 해외든, 유명
침스런 여인의 살결 같았고, 별들의 속삭
날 때까지 ‘앞으로 남겨진 시간들을 어떻
기념일을 무슨 신주단지 모시듯이 소중
한 관광지나, 유명한 음식점 등 관광코스
임은 눈꽃이 되어 흐르고, 장작타는 따
게 살아야 할지’를 고민하다가 <오늘 내
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를 여행사에 등록해 가면 편하고 재미있
닥따닥 소리와, 나무타는 냄새와, 연극배
가 살아야 할 이유>라는 글을 쓴다. 그녀
어느 날 뜬금없이 다음 주 금요일부터
을 텐데, 볼 것도 없고, 숙박시설도 불편
우의 독백처럼 이어지는 각자의 이야기
는 14번의 수술을 하면서 말기암과 싸운
일요일까지 시간을 좀 비워놓으라고 한
하고, 먹는 것도 집에서 먹는 것과 별반
들은 각자의 머리에 <추억>으로 기억되
다.
다. 일주일 내내 아침부터 밤까지 스케줄
다르지 않다면 왜 굳이 돈은 돈대로 쓰
기 충분했을 것이다. 특히 내가 <대합조
그녀는 사랑하는 남편과 아기와 가족
이 짜져 있는 남편에게 하루도 아니고, 2
고, 가뜩이나 바쁜 사람의 시간을 3일간
개 –입을 한번 다물면 여간해서 입을 열
들에게 <불리불기 不離不棄 – 헤어지지
박3일 시간을 완전히 비우라니, 그것은
이나 빼앗는지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다.”
지 않는다는 뜻>라고 별명을 지어준 아
않고 포기하지 않는다>라고 다짐한다. 그
부탁인가, 명령인가. 우리집은 거사(?)를
고 생각만 했다. 하지만 아내의 여행 목적
들놈과 같이 많은 이야기를 한 것에 대
녀의 죽어가면서 남긴 글 중에 몇 가지를
꾸밀 때, 나의 역할은 나의 시간을 비워
은 <추억>이었다. 유명한 관광지보다는,
하여 아내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소개한다. “뭔가를 이루기 위해 전속력으
두는 것과, 행사와 관련된 일체의 돈을
유명한 음식점보다는 자식들에게 <추억
장영희 교수의 <이 아침 축복처럼 꽃비
로 달리는 것 보다, 곁에 있는 이의 손을
지불하는 것 두 가지다. 그 외에는 나에
>을 만들어 주고 싶어했다. 가족 서로에
가>에 서강대학교 페페 신부님이 쓴 <내
한 번 더 잡아보는 것이 훨씬 값지다.” “삶
게 의견을 묻거나 요구하지도 않는다. 물
게 열린 마음을 보여주고 싶어했다. 그래
가 이제야 깨닫는 것은>이라는 글이 있
의 의지와 희망을 찾아내기 위해 필사적
론 최종 결정권은 나에게 준다고 하지만
서 집에서는 할 수 없는 이야기, 말하기
다. “사랑을 포기하지 않으면 기적이 정
으로 허우적거릴 때, 당신의 추억이 우주
이미 자식들과 주도면밀하게 만들어 놓
조심스런 이야기들을 해 보고 싶고, 자식
말 일어난다는 것, 누군가를 사랑하는
에서 하나밖에 없는 값진 재산이라는 것
은 각본인데 결정권만 있으면 뭐하나? 나
들 이야기도 듣고 싶고, 또 부모의 이야기
마음은 숨길 수 없다는 것, 하룻밤 사이
을 알게 될 것이다.” “나중에 더 많은 미
는 진정 꼭두각시에 불과한 것인가?
도 들려주고 싶어한 것이다. 2박3일동안
의 성공은 보통 15년이 걸린다는 것, 어
소를 짓고 싶다면 삶의 매 순간이 추억이
아내와 자식들은 이미 나도 모르게 집
산장에서, 바닷가에서, 야외 캠프장에서
렸을 때 아버지와 함께 동네를 걷던 추억
되도록 가득 채우며 살아야 한다.” 우리
에서 1시간정도 떨어진 산장별장인지, 오
서로에 대하여, 자신에 대하여 많은 이야
은 일생의 지주가 된다는 것, 삶이 위대
의 결혼 31주년은 이렇게 <추억>이라는
두막인지를 빌려놓았다. 딸아이도 직장
기를 했다.
하고 아름다운 이유는 매일매일 일어나
별을 타고 흘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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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5.2013-Apr 11.2013 79
교육 정보
이스 웨스턴 리저브대(25)로 이어진다.
◆공과대학원
US뉴스는 199개의 박사학위 과정을 개
설하고 있는 공과대학에 설문을 돌려 193 개 대학원에서 응답을 들었다. 이를 근거로 10개의 요소를 만들어 산정됐다. 공과대학은 MIT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를 이어 스탠포드(2위) UC버클리(3위) 캘텍(4위)이었고 공동 5위는 카네기 멜론 조지아텍 일리노이주립 어바나 샴페인이 차지했다. 8위는 퍼듀 웨스트 라파옛 공동 9위는 미시간대 앤하버 USC였다. 의사가 되려면 의과대학원을 나와야 한 다. 미국에서 모든 학과에 걸쳐서 학력이 인정받는 의과대학원은 모두 126개다. US 뉴스는 114개 의과대학원에서 데이터를 받아 순위를 매겼다.
◆의과대학원(연구 중심)
루이스였다. 예일(7위) 컬럼비아 듀크 시카
하버드가 차지했다.
틀에 있는 워싱턴대가 12위 UCLA(13) 밴
선정했다. 결과를 보면, 생물학 1위는 스탠
더빌트(14) UCSD(15) 코넬 피츠버그대(16)
포드, 뒤이어 하버드, MIT, UC버클리(공동
순이었다.
2위), 캘텍, 존스 홉킨스(5), 프린스턴, 스크
리서치 중심의 의과대학원 랭킹 1위는 워낙 여러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기에
당연하다고 느껴질 정도다. 뒤를 이어 스탠
고대 미시간대 앤 하버(8)로 이어지고 시애
랭킹은 모두 8가지 요소에 따라 결정됐
포드가 2위 3위는 의대 명문 존스 홉킨스
베일러의대 마운트 사이나이 의대 노스
다. 공과대학원 교육대학원 등 다른 대학
다. 뒤을 이어 UC샌프란시스코와 유펜이
웨스턴(18) NYU(21) 에모리 노스캘럴라이
원도 알아봤다.
공동4위 5위는 워싱턴 유니버시티-세인트
나 채플 힐 텍사스대 사우스웨스턴(22) 케
80 주간필라 Apr 5.2013-Apr 11.2013
◆과학전공 대학원
US뉴스는 과학 과목별로 우수 대학원을
립스 리서치 인스티튜트, UCSF, 예일(7)이 었다. 화학은 공동 1위 캘텍, MIT, UC버클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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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이어 하버드, 스탠포드(4)가 꼽혔다. 컴퓨터
턴, 시카고대였고 스탠포드, UC버클리(5),
사이언스는 공동1위, 카네기 멜론, MIT, 스
노스웨스턴, 예일(7), 유펜(9), 컬럼비아(10),
탠포드에 이어 코넬, 일리노이 어바나 샴
NYU(11)이고 UCLA, 캘텍, UCSD(15), 코
페인(5)이 선정됐다. 지구과학은 공동1위
넬(18), 브라운, 카네기 멜론, 듀크(19)가 눈
캘텍, MIT에 이어 UC버클리(3), 스탠포드
에 띄었다. 영어는 UC버클리(1), 하버드, 스
(4), 컬럼비아(5)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수학
탠포드(2), 컬럼비아, 스탠포드, 유펜, 예일
은 1위에 MIT에 이어 하버드, 프린스턴, 스
(4), 코넬, 시카고대(8), 듀크, UCLA, 버지니
탠포드, UC버클리(2), 시카고대(6), 캘텍(7),
아(10), 존스 홉킨스, 미시간 앤하버(13), 브
UCLA, 미시간대 앤하버(8)가 꼽혔다. 물리
라운(15)의 순위로 아이비리그 출신의 글
학은 공동 1위 캘텍, 하버드, MIT, 스탠포
쓰기가 남다른 이유를 이해할 수 있다.
드에 이어 프린스턴, UC버클리(5), 코넬, 시
역사학 공동 1위는 프린스턴, UC버클리,
카고대(7)이 선정됐다. 통계학은 1위 스탠
예일이고 하버드, 스탠포드, 시카고대(4), 컬
포드를 이어 UC버클리(2), 하버드, 워싱턴
럼비아, 미시간 앤하버(7), UCLA, 유펜(9),
대(3), 존스 홉킨스(5), 하버드(6)가 상위권
코넬, 존스 홉킨스, 노스캐럴라이나 채플힐
을 차지했다. 대부분 전공의 상위권은 명
(11)이 선정됐다.
성과 일치했다.
버시티(33)뿐이었다. 전공별 순위를 살펴보면 인포메이션 시
◆사회과학 및 인문학 대학원
US뉴스는 사회과학 및 인문학 대학원 랭
정치학 1위는 하버드였고 뒤를 이어 프 린스턴, 스탠포드(2), 미시간 앤하버, 예일( 4), UC버클리(6), 컬럼비아(7), MIT,
◆도서관학 및 정보공학 대학원
스템 전공 공동 1위는 시라큐스, 미시간 앤
킹도 소개했다. 전공별 랭킹은 다음과 같
US뉴스는 디지털 시대가 되면서 더욱 각
하버, 디지털 도서관학 1위는 노스캐럴라
다.
광 받고 있는 도서관학 및 정보공학 대학원
이나 채플힐, 저장보관부문 공동1위는 시
사회학의 공동 1위는 프린스턴, UC버클
에 대한 랭킹도 냈다. 종합순위 1위는 일리
몬스 칼리지, 미시간 앤하버, 노스캐럴라
리, 위스컨신대 매디슨이었고 뒤이어 스
심리학 1위는 스탠포드였고 UC버클리,
노이대 어바나 샴페인, 2위는 노스캐럴라
이나 채플 힐, 보건 도서관학 1위는 드렉셀
탠포드, 미시간 앤하버(4), 하버드, 시카고
UCLA(2), 하버드, 미시간 앤하버, 예일(4),
이나 채플 힐이었고 10위권에는 워싱턴대
대, 법학 도서관학 1위는 워싱턴대, 학교 도
대, 노스캐럴라이나 채플 힐(6), UCLA(9),
프린스턴, 일리노이 어바나 샴페인(7)이 꼽
(3), 시라큐스, 미시간 앤하버(4), 럿거스-뉴
서관미디어 부문 1위는 플로리다 스테이트
노스웨스턴, 유펜(10),컬럼비아, 인디애나
혔다.
브린스위크, 텍사스대 오스틴(6), 인디애나
유니버시티, 아동 및 유아 서비스 부문 1
블루밍턴(12), 듀크, 텍사스 오스틴(14),
범죄학 1위는 메릴랜드 칼리지파크였고
블루밍턴(8), 시몬스 칼리지(9), 드렉셀대,
위는 일리노이대 어바나 샴페인이 각각 선
NYU(16), 코넬, 오하이오 주립대, 펜실베이
SUNY앨바니(2), 신시내태(3), 미주리 세인
메릴랜드대 칼리지 파크, 피츠버그대(10)였
정됐다.
니아 주립대 유시버시티 파크(17)였다.
트루이스(4),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유니버
다. 가주 대학으로는 샌호세 스테이트 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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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SD(8), 듀크, UCLA(10)가 상위권을 차
경제학 공동1위는 하버드, MIT, 프린스
지했다.
시티 파크, UC어바인(5)이 선정됐다.
주간필라 Apr 5.2013-Apr 11.2013 81
현대인의 삶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한
그 이유에 대해서는 ‘시간이 없다’가
인 개념의 여가란 의미가 ‘개인의 자유시
지능력과 감성적 발달에 도움을 준다면,
부분이 바로 여가생활이다. 사회가 복잡
65%, ‘경제적인 여유가 없다’가 18%이며,
간을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이용하는 것’
유소년기(7~11세)의 음악교육은 논리적
해지고 다양성을 추구하는 형태로 바뀌
방법을 몰라서라는 응답이 15%를 차지
이라는 능동적인 개념임을 감안하면 문
이고 실질적인 조작과 지적능력 발달에
어 가면서 욕구 또한 다양해져 많은 형
하였고, 재미가 없어서라는 응답은 단
화적 소비를 통한 ‘자기투자’에 따른 ‘자
도움을 주며, 청,장년기의 음악활동은 사
태의 여가활동이 생겨나고 있는 것 또한
2%에 불과했다. 이 결과를 놓고 본다면
기만족’으로 연결되어야만 하는데, 음악
회적인 사고와 가역적인 사고가 폭넓게
현실이다. 그 가운데 ‘자기 계발’이라는 트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저런 이유를 핑
교육이라는 자기투자로 음악활동을 통
이루어지도록 도움을 준다고 한다. 최근
렌드와 맞물려 각광 받고 있는 여가생활
계로 자기계발에 소홀하고 있다는 결론
해 얻어지는 자기만족을 얻을 수 있기 때
에는 음악활동이 50대 이후의 장년층과
이 바로 ‘음악활동’이다. 사실 ‘음악교육’과
이다.
문에 ‘투자의 효과’에 순응하는 장점을 가
노년층의 치매를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음악활동’은 엄연한 차이가 있지만, ‘음악
시간이 없고 돈이 없다는 것은 어쩌
지고 있다. 셋째는 ‘표현과 배출’의 기능으
있다고 하여 많은 어르신들께서 뒤늦게
교육’이라는 단계를 거쳐야만 ‘음악활동’
면 자기정당화를 위한 최선의 방어수단
로 음악활동을 통한 여가생활로 자신의
악기를 배우기 시작하는 경우를 많이 본
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전단계인 ‘음악교
은 되겠지만, 방법을 모르는 많은 사람들
내재된 감정과 감성을 표현할 수 있을 뿐
다. 이때 단순하게 노래를 부르는 것보다
육’에 충실하여야 비로소 온전한 음악활
에게는 지금이라도 시작할 수 있는 ‘자기
아니라 감정을 억제하지 않고 배출하는
는 피아노나 관,현악기와 같이 손으로 조
동을 수행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따라
계발’의 한 분야가 바로 음악이라는 사
순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
작하고 신체의 여러 부위를 사용하는 악
서 음악교육을 받는 단계가 ‘자기계발’의
실이다.
어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가 타인과의
기들이 특히 효과가 많다고 한다.
대화에는 소홀하고 기피하는 경향이 있
음악은 더 이상 사치나 허영이 아닌 우
음악을 통한 여가생활의 장점
으나 음악활동에서는 자유롭게 자신의
리의 삶의 일부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
음악을 통한 여가생활의 장점은 크게
감성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바로,
다. 음악을 통한 자기계발로 자기 자신의
4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 ‘생산 및
음악의 ‘표현과 배출’의 순기능에서 오는
삶의 질을 높일 수만 있다면 이 얼마나
자기계발에 소홀한 현대인
재생산의 기능’으로서 음악활동이 단순
것이다. 넷째는 ‘배경작용’으로 모든 음악
멋진 일인가. 특히 어려서부터 시작하는
한 유명 경제연구소의 설문에 따르면
히 자신만의 만족에 그치지 않고 음악활
교육과 활동은 심리학적인 배경을 비롯
음악교육은 인격형성과 학습능력과도 밀
설문응답자의 98%가 ‘자기계발’의 필요
동을 통하여 주변에 즐거움을 준다든지
한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바탕으로 이루
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일찍 시작하는
성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그 중
타인들과의 합주나 교류를 통하여 생산
어지기 때문에 각 연령대에 따라 학습이
음악교육이야말로 “부모가 자녀에게 해
75%는 자기계발에 충실하지 못하고 있
이나 재생산 효과를 유발할 수 있는 장점
나 활동에 따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말할 수
다고 응답했다.
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는 실질적
는 점이다. 영유아기(0~7세)의 음악이 인
있다.”
단계라고 생각한다면 교육을 거친 후의 ‘ 여가생활’은 ‘삶의 질을 높여주는 단계’라 고 이해하면 쉬울 것이다.
8 2 주간필라 Apr 5.2013-Apr 11.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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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수혜금액에 있어서 연초에 연방정부
정분담금이 대략 $5,000정도가 넘게 된
의 펠그랜트 수혜액이 2013-2014학년을
다면 설사 펠그랜트에 대한 자격이 되어
기준으로 2012-2013년도와 변동사항은
도 지원해 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없는 것처럼 연간 $5,550 으로 발표가 나
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펠그랜
있으나 만약 부모가 2012년 세금보고를
트의 수혜자격이 대학이 정한 가정분담
모두 완료한 후에 IRS에 기록된 세금보
금이 적정선 이하일 경우에 추가로 대학
고 데이터를 기준하여 펩사정보를 업데
은 연방정부로부터 예산을 받아Federal
이트하게 되면 Student Aid Report(SAR)
Supplemental Education Grant(FSEOG)
상에는 펠그랜트의 최대 수혜금액이
을 최대 $4,000까지 지원해 줄 수는 있
올 가을에 대학에 진학하는 자녀들이
중을 차지하는 보조금은 역시 펠그랜트
$5,550으로 보일지라도 만약 부모의 수
지만 각 대학별로 조금씩 차이를 보이고
요즈음 합격한 대학으로부터 재정보조
이다. 그런데 펠그랜트를 지급받기 위해
입이 매우 적은 경우에 대학에서 FAFSA
있다.
내역서를 받아보기 시작했다. 물론, 대학
서는 적정한 가정분담금(EFC)이 한도내
의 가정분담금이 “0”일 경우에 대학에
그러나 FSEOG의 경우 대개는 제공받
에서 먼저 오퍼해 주는 재정보조내용이
에 계산되어야 하는데 가정분담금에 대
서 지급하는 펠그랜트의 최대지원금은
게 되는 금액이 연간 $2,000미만인 경
므로 나중에 재정보조내역에 있어서 변
한 계산은 따라서 매우 중요하지 않을 수
$5,645로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우가 대부분이고 지원금에서도 차이가
동사항이 있을 수도 있으나 무엇보다도
없다. 가정분담금은 연방정부의 재정보
와 같이 지난 1/4분기 동안에 연방정부
날 수 있다. 문제는 상기 펠그랜트의 최
먼저 이렇게 제공받은 재정보조내역서는
조금을 계산하기 위해서 미의회가 제정
의 무상보조금은 펠그랜트의 경우 상향
대 수혜금액이 올라갔다고는 하지만 문
앞으로 진학할 대학을 선택하는 중요한
한 연방공식(Federal Methodology(FM))
조정된 것을 볼 수 있지만 이는 단지 가
제점으로는 작년과 동일한 수입인 경우
결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가정에
과 각 대학에 따라서는 자체적인 장려금
정분담금이 “0”가 되는 극빈자의 경우에
에 있어서 오히려 작년보다 가정분담금
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선택사항이다. 금
이나 기타 보조금등을 추가로 계산하기
제한 적용되는 것일 뿐이며 만약 이를 신
이 20퍼센트이상 증가하는 수입의 경우
년 초에 예상했던 바데로 연방정부 및 미
위해서 독립적으로 마련한 자체적인 공
중히 살펴볼 경우에 큰 차이가 있다. 펠
도 있어서 오히려 펠그랜트의 수혜대상
교육부의 예산삭감의 영향은 크다고 볼
식으로 Institutional Methodology(IM)
그랜트는 일반적으로 최대 수혜금액에
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또한 연
수 있다. 대학별로 재정보조금 지원비율
로 크게 대별되고 있다. 대개는 동일한 수
서 연방공식으로 산정된 가정분담금
방정부에서 발표한 가정분담금이 Au-
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기에 연방
입과 자산을 기준으로 가정분담금을 계
(EFC)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받게 되
tomatic “ZERO”가 되는 수입의 한계는
정부와 주정부의 예산변동으로 인해 발
산시에 IM이 FM보다 가정분담금에 있
는 것이다. 예를 들면 가정분담금이 만약
작년에 Adjusted Gross Income(AGI)이
생하고 있는 몇 가지 변동사항들을 논의
어서 높은 액수를 보이지만 연방정부나
$3,000로 계산되었다고 할 경우에 가정
$28,000이었으나 금년에는 $24,000로
해 보는 일은 그야말로 매우 중요한 부분
주정부의 재정보조금을 계산하여 지급
의 수입이 $24,000미만이라면 $5,645에
하향조정됨으로써 오히려 실질적인 수혜
이다. 2013-2014년도에 지원받을 수 있
할 때에는 모든 대학들이 FM방식을 적
서 $3,000을 제외한 $2,645을 해당연도
액수가 줄어들 전망이 높아졌다.
는 재정보조금에서 연방정부가 지원해
용하고 있다. 그리고 펠그랜트를 산정할
에 펠그랜트 부분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주는 무상보조금 중에서 가장 커다란 비
때에는 금년도에 변동된 사항으로는 최
그러나 대학별로 차이가 있지만 만약 가
(문의)
301-219-3719remyung@
agmcollege.com
“펩사 신청후가 더 중요하다”
22일 대학학자금 무상보조 세미나
학자금 전문업체인 AGM칼리지플래닝(대표 리처드 명)은 오는 22일에 글로벌신학대학 1층 세미나실에서 10~12학년 학생 및 대학재학생 부모들을 대상으로‘학자금 무상보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FAFSA 및 CSS프로파일 등 재정보조 서류 신청을 마친 후, 추가로 진행해줘야 하는 절차들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곁들일 계획이다. 리처드 명 대표는 “불경기로 인해 학비보조 신청이 늘면서, 대학들은 가이드라인을 더욱 까다롭게 하고 있다”면서 학비보조를 제대로 받으려면 FAFSA 및 CSS프로파일 신청 외에도 IDOC 서류나 대학자체 요구 서류도 빠짐없이제출해 줘야 한다”고 거듭강조했다. 미국 대학의 학비보조(재정보조)를 받기 위해 제출해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서류양식이 펩사(FAFSA)와 C.S.S. Profile이다. 펩사 신청이 이뤄지면 Student Aid Report(SAR)가 만들어지고, 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대학이나 이제 막 합격한 대학들은 SAR의 내용을 받아 무상 학자금 등을 지급하는 데 활용한다. 또 사립대학에 원서를 제출한 학생들은 칼리지보드를 통해 C.S.S. Profile을 제출해준 뒤 대학에 따라 IDOC 서류도 보충해 줘야 한다.
▷필라 세미나: 3월 22일(금) 오후 7시, 글로벌 신학대학 (둥지교회 맞은편) ▷주소:1001 West Cheltenham Ave., Melrose Park, PA 19027 ▷예약 문의: 571-408-0470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pr 5.2013-Apr 11.2013 8 3
84 주간필라 Apr 5.2013-Apr 11.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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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에 인기를 끌었던 여자 탤런트 김수진씨가 지
정도가 되면 임상적인 "우울증" 이라고 한다.
난 3월29일 자살했다. 자살 공화국 한국에 또 한 명의
살아가며 심한 우울증에 걸릴 확률은 남성은 5∼12%,
연예인이 우울증으로 자살한 것이다. 세인들의 주목을
여성은 10∼25%다. 6명 중 1명꼴이다. 여성의 경우 생
받는 연예인들의 잇달 자살은 지난 몇 년 동안 커다란
리, 임신, 출산, 폐경 등 호르몬이 갑작스럽게 변하는 경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 잇단 자살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우가 많아 우울증에 더 잘 걸리는 경향이 있다.
우울증에 대해 알아본다. (편집자 주)
중요한 대상을 상실했을 때,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았 을 때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 강박적이거나 완벽주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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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증 예방-치료 어떻게
향을 가진 사람일수록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 매
우울증은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정신과 질환
사에 자신을 높은 기대수준에 비춰 판단하고, 결과가
으로 ‘마음의 감기’로 불린다. 고대 이집트 유물에도 관
기대수준에 미치지 못하면 자신감을 잃어버리면서 죄
련 기록이 있을 정도로 오래된 질환이기도 하다.
책감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사람이 살아가다가 때로는 기운이 없고 우울해지거
유전적인 원인이나 내분비호르몬 이상과 같은 신체적
나 슬퍼지며 그 때문에 사기가 떨어지기도 하는데 이런
인 요소도 우울증을 일으킬 수 있다. 뇌에서 분비하는
일시적 감정은 곧 회복된다. 그러나 우울한 기분이 몇
세로토닌,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신경전달물질
주 동안 지속되고 점점 심해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의 균형이 깨지는 것도 우울증의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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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고방식, 행동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길게 는 수년간 증상이 계속된다. 재발이 잘되
○ 우울증 예방과 치료, 생활태도 개선
기 때문에 치료를 제대로 못 받으면 장기
부터
간 고통을 받거나 심하면 자살에까지 이
우울증은 일단 발병하면 상당 기간 치료
를 수 있다.
를 받아야 한다. 따라서 발병하기 전 미리
그렇다고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우
우울증을 유발하는 습관이나 태도를 고치
울증은 정신과 질환 중 가장 치료가 잘되
는 게 좋다. 우선 자신의 성격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
는 질환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적절히 치
다. 강박관념을 갖고 자신이나 주위 사람
료를 받으면 환자 10명 중 9명은 완전히 회
을 대하고 있다면 고치도록 노력하는 게
복한다. 그러나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재발
좋다. 이런 사람들은 작은 일이라도 실수
이 잘된다는 단점도 있다.
를 하면 그때마다 자신에게 실망해 부정적 인 자아상을 갖기 쉽기 때문이다. 작은 일
치료를 받으면 성급하게 중단해선 안 된
에도 스스로 칭찬하는 습관을 갖는 게 좋
다. 치료를 받다 중단하면 1년 안에 3명 중
다.
1명이 재발한다. 또 치료가 시작된 후 3개
계절적인 요인도 우울증과 연관이 있다.
월 이전에 성급히 약을 끊으면 재발하기
주로 가을이나 겨울에 질환이 심해지는 경
더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를 받지
향이 있다. 햇볕을 쬐는 일조량이 줄어들기
않은 우울증 환자는 약 15%가 자살을 시
때문이다. 하루 한 시간 정도 햇볕을 쬐는 것이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담배나 커피, 콜라, 녹차 등 카페인이 함 유된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수면에 악영 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카페 인이 함유된 음식이나 담배를 줄인 후 우 울증상이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한두 가지 갖는 것도 좋다. 적절하게 스트레스를 해소 하는 방법을 갖고 있다면 우울증에 노출
될 확률은 그만큼 줄어든다. 주변에 우울증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있
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환자를 다그치거 나 좌절시키는 말도 삼가야 한다.
다면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감정을 깊이 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우울증 증상을 보
해해 줘야 한다. 우울증 환자들은 안 좋은
일 때 가능한 한 빨리 의사에게 진료받을
일은 모두 자기 탓이라고 생각하고 작은 일
것을 권유해 정확히 진단받고 치료받도록
에도 쉽게 마음이 상하기 때문이다. 마음
하는 것이다. 특히 자살에 대해 얘기하면
의 짐을 덜 수 있도록 감싸주는 게 좋다.
반드시 의사에게 알려줘야 한다.
주의할 점은 환자가 싫어하거나 능력에 벅찬 것을 무리하게 요구해서는 안 된다는
○ 우울증은 신속하게 치료받아야
것이다. 무리한 요구는 좌절감을 줘 증상
우울증은 한번 걸리면 수면, 식사, 사
86 주간필라 Apr 5.2013-Apr 11.2013
도한다는 조사도 있다. 우울증 치료는 어떻게 할까. 정신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대표적인 정신 치료로는 자기 자신과 주위 환경,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긍정적으로 바 꾸도록 연습하는 것이다. 의사소통이나 사 회성 기술 등을 익히는 치료도 있다. 약물치료로는 세로토닌, 도파민, 노르에 피네프린과 같은 물질을 공급하는 방법이 있다. 최근의 우울증 치료약은 이전 약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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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가 뛰어나고 부작용도 줄어 안심하고 복용해도 된다. 우울증이 심하면 입원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자살 시도를 했다거 나 △식욕, 의욕이 심하게 저하돼 신체가 매우 쇠약해졌거나 △불면증 이 심하거나 △환청이나 망상 등 정신병적 증상이 동반된 경우에는 입원치료가 좋다. 입원치료는 약물에 대한 반응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고, 비교적 집중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치료효과 에 대해서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우울증은 하루아 침에 치료되지 않는다. 시간을 갖고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어느새 전 과 달라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우울증 자가 진단법 1. 사소한 일에 신경 쓰이고 걱정거리가 많다. 2. 쉽게 피곤해진다. 3. 의욕이 떨어지고 만사가 귀찮아진다. 4. 즐거운 일이 없고 세상일이 재미가 없다 5. 매사에 비관스럽게 생각되고 절망스럽다. 6. 내 처지가 초라하고 죄의식에 사로잡힌다. 7. 잠을 설치고 수면 중 자주 깬다. 8. 입맛 바뀌고 한달 사이 체중이 5% 이상 변한다. 9. 답답하고 불안하며 쉽게 짜증이 난다. 10. 집중력이 떨어지고 건망증이 늘어난다. 11. 죽고 싶은 생각이 자주 든다. 12. 두통, 소화기장애, 만성통증 등 신경성 신체증상이 계속 된다. ♠그렇다가 3∼5개- 가벼운 우울증 ♠ 6개 이상 - 심한 우울증 ♠ 전문의와 상담해야 할 경우 - 이러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 자살하고 싶은 충동이 있거나 절망적이라고 느껴질 경우 ○ 우울증과 자살 주요 우울증 환자의 15%가량이 시도하는 자살은 의도적으로 자 신을 생명을 끊는 자위행위다. 자살을 기도하는 사람의 공통적인 심 리적 동기는 고통과 절망으로부터의 도피, 죄의식에서 비롯된 자신 에 대한 처벌이나 자기주위의 중요한 사람에 대한 응징 등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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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때로는 죽음이 목적이 아니고 처해있는 상황이나 주위 사람들의 태도를 변 화시켜 더 나은 삶을 추구하고자 하는 의도를 내포한 행위로서, 도움을 청하 는 뜻을 담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자살은 대부분 예방 가능하다. 자살한 사람의 경우 대부분이 자 살 가능성의 징조를 자살 전에 보인다고 하는 것이 정설이다. 자살의 성공적 예방은 자살의사의 인식과 적절한 평가 후 치료를 얼마나 빨리 시작하는가 에 달려있다. 자살기도자들은 자살의사를 주변사람에게 말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살 을 예측할 수 있는 말이나 행동이 나타나면 빨리 치료를 할 수 있는 기관을 방문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다. ○ 자살가능성의 징조 o 가족, 친구로부터 격리될 때 o 자기 몸치장을 소홀히 할 때 o“끝내고 싶다.”, “타인의 짐이 된다.”, “인생은 살 가치가 없다”는 말을 자 주 언급 o 구체적인 자살계획을 세우고 있을 때 o 계속 절망적이다가 갑자기 명랑해질 때 ○ 정신건강유지를 위한 수칙 ● 1.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적절한 운동 2.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3. 영양관리와 자신에게 맞는 수면습관을 유지한다. 4. 과음과 흡연을 삼간다. 5.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같이하며, 가족모두가 즐거울수 있는 일을 찾는 다. 6. 부부간 숨김없는 대화를 갖고 서로의 얘기를 충분히 들어주고 노력한다. 7. 부부간에 만족한 성생활을 추구한다. 8. 가능하면 친한 사교그룹을 많이 갖는다. 9. 경쟁적인 생활태도를 지양하고 사회생활에서 공동체 의식을 갖는다. 10. 돈이나 자식의 성공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않는다. 11. 자신과 주변환경에 대해 긍정적인 사고를 갖도록 한다. 12. 조그만 즐거움에도 웃음과 기쁨을 잃지 않도록 한다. 13.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 14. 미움, 적개심, 분노를 적절히 승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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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wine”의 의미 변화로 말미암아 많은
음료를 뜻하는 “야인”과 “오이노스”를 승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성경에 나온 모든
인하였다는 구절에서는 일관된 패턴을
포도음료(오이노스와 야인)가 다 발효
볼 수 있는데, 그것은 발효되지 않은 취
된 포도주라고 믿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게 하지 않는 신선한 포도즙과 관련되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렇게 “wine”
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포도즙이 그
의 의미가 바뀔 줄 알았다면 성경의 문
천연적인 성질과 영양으로 인하여 하나
맥에 따라 그것이 발효되지 않은 신선한
님이 주시는 축복, 번성, 건강에 좋은 희
성경에서도 포도주를 마셨고, 적당한
스어는 “오이노스”(oinos)이고, 히브리어
포도쥬스인지 아니면 발효된 취하게 하
락의 상징으로 심지어 하나님께 드리는
음주는 성경에서도 허락한 것으로 생각
는 “야인(ya-in)”이라는 단어입니다. 이
는 포도주인지를 구분했어야 하였을 것
십일금과 예물로 사용되었다는 사실입니
하는 사람들 가운데는 “성경이 술을 취
두 단어를 사용한 그리스와 히브리어의
입니다.
다. 둘째로, 하나님이 포도음료를 뜻하는
하지 말도록 하라고 했지 마시지 말라고
용례를 살펴보면 이 두 단어는 “발효된
성경에는 포도음료(오이노스와 야인)
“야인”과 “오이노스”를 금하시고, 정죄한
하지는 않았다”, “신부님들도 술을 마시
포도주”뿐만 아니라 “발표되지 않은 포
에 대해서 두 가지 입장을 취하고 있습
구절에서는 발효되어 취하게 한 포도주
지 않습니까?”, “성만찬예식을 할 때 조
도즙”을 동시에 표현해 왔다는 사실을
니다. 어떤 때는 철저하게 불허하고 있고
와 관계가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분명하
금이지만 교회에서 포도주를 주지 않습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영어
(레 10:8-11, 삿13:3-4, 잠 31:4-5, 23:31,
게 취하게 하는 음료를 마시면 실제 판단
니까?”라고 주장합니다.
성경과 우리 말 성경에 “포도주(wine)”으
20:1, 합 2:5, 딤전 3:2-3), 어떤 곳에서는
력이 흐려지고, 도덕적 능력이 손상을 입
우리말로 포도즙과 포도주는 분명히
로 번역된 말은 “포도쥬스”로 번역할 수
전심으로 사람들이 기뻐할 하나님의 축
고 약해지므로 지도자들과 종교지도자
다른 물질입니다. 포도즙은 발효되지 않
도 있는 단어라는 의미입니다. 더 중요한
복(창 27:28, 49:10-12, 시 104:14-15, 사
들이 그 직무를 올바로 수행할 수 없음
은 신선한 포도를 짠 쥬스이고, 포도주
사실은 중세에 영어 성경이 번역될 당시
55:1, 암 9:13, 요 2:10-11)으로 허락하기
을 알고 특별히 엄격하게 금하고 있는 것
는 포도쥬스를 발효시킨 알코올 음료입
에 “발효된 포도주”와 “발효되지 않은 포
도 하였습니다.
입니다. 성경은 어느 곳에서도 음주를 허
니다. 성경에 포도주로 번역된 말은 영어
도쥬스”라는 의미는 함께 가지고 있었던
이런 사실은 성경이 모순된 것을 입증
락하지 않았으며, 포도주를 마셔도 좋다
성경에서는 “Wine”으로 번역되어 있고,
그리스어 “오이노스”와 히브리어 “야인”
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은 발표된 포도음
고 하락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인류를 사
그 의미는 분명히 포도주가 맞습니다. 현
을 번역한 “wine”이라는 단어 역시도 그
료와 발효되지 않은 포도음료에 대해서
랑하시고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은 이 세
대 영어에서는 포도주와 포도쥬스를 분
당시에는 “포도주”와 “포도쥬스” 두 가지
분명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
상에서 우리가 사회적으로, 정신적으로,
명하게 Wine과 Grape Juice로 구분하여
를 함께 표현하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었
여주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에서 141회 쓰
육신적으로 건강하게 유지하므로 이 세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면, 실제로 성경
습니다. 그런데, 이미 오래 전부터 음주를
인 “야인”이라는 단어와 신약성경에서
상에 빛과 소금이 되기를 원하시는 것은
이 기록된 그리스어와 히브리어에서도
허용하고 교회의 예식에서 포도주를 사
30회 쓰인 “오이노스”라는 단어와 관련
분명한 사실입니다.
이렇게 포도주와 포도쥬스를 구분하는
용해 온 천주교회의 전통과 오직 발효된
된 구절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결론에
<김한수> hansk36@gmail.com
단어가 있을까요? 포도주로 번역된 그리
포도주만을 의미하게 변해버린 현대 영
도달할 수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이 포도
펜실베니아 뉴스타트 건강교육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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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5.2013-Apr 11.2013 93
최근 봄이 오면서 기온이 올라 한 겹 얇아진 옷과 야 외활동으로 각자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한편 기온은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 탓에 감기에
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길러준다. 감기 뿐 아니라 동맥경
효능이 좋은 추천제품을 섭취하면 감기에 도움이 될 수
화증이나 암을 예방하는 비타민C 효과도 있으며 해독
있다.
작용, 빈혈에도 특효약으로 손꼽히고 있다.
제품 섭취를 추천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걸리는 사람들도 부쩍 늘어나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면
우리나라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은 60~100mg이다. 비
외출 시에는 아침 저녁의 쌀쌀한 날씨를 고려해 외투
역력이 떨어지고 기온 차로 인해 쉽게 피로를 느껴 감기
타민C 하루 권장량보다 적게 섭취할 경우, 비타민C 결
를 챙기고 면역력을 위해 운동을 시작해 보는 건 어떨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되며 한동안 기온차가 큰 날씨는
핍증에 걸리게 되고 결합조직에 이상이 생기면 출혈, 전
까. 이와 함께 평소 제철 과일과 비타민C를 섭취한다면
계속되기 때문에 감기에서 탈출하기도 쉽지 않다.
신 권태감, 피로, 식욕부진 등이 나타나며 피부가 건조
감기를 예방하고 빠르게 치유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감기에 걸리는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 지만 최근과 같은 환절기 감기는 충분히 대비가 가능하
해져 거칠어지다가 결국 피하 출 혈이 생긴다.
다. 비타민C효능이 감기예방이 있다는 사실은 모두 익
병이 진행되면 특히 압력을
히 알고 있다. 제철 과일을 통해 비타민C를 제때 섭취해
받는 잇몸, 근육, 골막과 피하
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점막이 약해지면서 피가 나
렇지 못하다. 그래서 건강기능식품이나, 비타민을 통해
와 그 부위가 몹시 아프며 혈
비타민C를 보충하기도 한다.
뇨와 혈변이 생길 수도 있다.
비타민C는 비타민 중, 우리가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
비타민C는 김치, 시금치, 배
는 비타민이다. 많은 비타민 중, 유일하게 비타민C만이
추, 무, 고추, 파, 양파 등에 풍
인간의 체내에서 합성해낼 수 없기 때문에 감기예방을
부하게 들어있다. 비타민C가
위해서가 아니라도 비타민C 효능을 확실히 얻으려면,
많은 과일로는 레몬, 오렌지,
평소에도 꾸준히 복용해주는 것이 좋다.
귤, 딸기, 키위 등이 있다. 음
비타민C 효능은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노화를 방
식으로 하루권장 섭취량을
지해주고 항히스타민제가 작용해서 감기와 같은 바이
섭취하지 못할 경우 비타민C
94 주간필라 Apr 5.2013-Apr 11.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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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스스로 존재할 수 있으며, 우주의 진
이나 모든 선각자들이 이 차원에서는 모
정한 규율이 뭐며, 생노병사가 없는 영원
두 하나가 되는 의식 차원을 가리키는 것
히 살 수 있는 세계로의 진입을 죽어서가
이다. 이런 잠자는 거인의식을 깨워 병을
아니라 살아생전에 능동적으로 할 수 있
치료하는 데 이용하고자 하는 시도가 무
는 방법이 무엇이며, 모든 것을 투시 할 수
극의학이며 우주 홀로그램 의학이다. 음
있고, 전생이 뭐며 앞으로 일어날 일을 알
양으로 나누어지기 전 깊은 곳에 존재하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며, 생각하면 마음
는 의식은 하나이기 때문에 극이 없는 무
최대한 편안한 자세를 취한다. 길게 숨
빠진 상태를 이용하여 문제를 던지고 이
대로 공간을 이동할 수 있고, 생각하면 생
극이다. 이 무한한 능력을 가진 의식을 이
을 들여 마시다 천천히 내쉬면서 자기 몸
제까지 생각지도 못했던 아이디어를 찾아
각대로 그 생각이 물질로 변하게 할 수 있
용하면 생각만으로 물질을 변하게 할 수
을 하나하나 이완해나간다. 이렇게 몸이
내기도 한다. 하여간 인류는 여러 문제를
는 등등의 초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방법
가 있다. 병도 물질이기 때문에 생각만으
완전히 릴랙스가 되면 다음은 잡념을 떨
해결하기 위해서 이제까지 쌓아온 지식
은? 인류역사상 많은 선각자들은 외부에
로 병을 치료하는 것이다. 이차원을 깊게
쳐버리고 자기조차도 없는 텅 빈 상태를
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생각을 내부로 돌
서 해답을 얻으려 않고 내부에서 찾는 명
들어간 의사들은 맥도 집지 않고 약도 쓰
만들려 노력한다. 그런 다음에 평소에 해
려 직관을 이용하는 명상법을 찾아낸 것
상기법을 이용해서 이미 이런 어려운 문
지 않고 말로만으로 병을 치료한다. 화타
결하고자하는 질문을 마음속으로 던져
이다. 이 명상법을 이용하여 우리 의식이
제를 해결해 왔던 것이다. 물론 자기 속에
와 편작도 이 수준까지는 못 들어갔다고
본다. 그리고 떠오르는 해답을 기다린다.
간단한 것이 아니라 여러 단계로 이루어
잠자는 거인 의식을 깨워 활용하는 방법
나 할까. 하여간 인류가 앞으로 개척을 해
한 번의 시도가 아니라 해답이 안 떠오
졌다는 것을 알아 낼 수가 있었다. 외부
을 알아서 활용하니 그게 초능력이라. 그
야 하는 의학 분야이다. 물론 간단해 보이
르면 계속해서 원하는 바를 그리면서. 이
의 자극에 요동치는 의식 수준, 머리를 굴
걸 보여 주니 보통사람들은 깜빡 죽어 꿇
는 병이라도 깊이 들여다보면 특히 인간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은 원하는 해답을 얻
리고 짜내는 의식단계, 전생을 포함한 깊
어 엎드리며 교주라 칭하더라. 그를 따르
의 초능력을 동원해서 병의 원인을 살펴
기 위해서 이제까지 쌓아온 지식을 이용
게 감춰진 의식 단계, 변하지도 않고 무한
는 학생들이 더 난리를 피우며 선생을 우
보면 그리 간단하지가 않다. 전생의 얽혀
해서 분석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즉
한 창조력을 가지고 있는 의식수준이 있
상으로 만들더라. 누구에게나 다 있는 무
있는 흔적으로 인해서, 혹은 눈에 보이지
평소와 같이 머리를 짜내어 문제의 해답
다는 것을. 외부의 알량한 지식으로써가
한한 능력을 가진 의식을 활용할 수 있는
않는 영적 세계의 영향, 집터나 기타 자연
을 얻으려 해서는 안된다. 오로지 떠오르
아니라 내부로 내부로 의식을 돌리는 명
방법을 좀 빨리 알았다고. 인도의 어떤 요
의 나쁜 에너지의 영향, 다른 사람에게 원
는 생각을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다. 평소
상기법으로. 이런 명상법을 이용하여 우
기는 허공에서 금을 만들어 내고, 역사적
한을 입혀오는 악성 원한의 텔레파시 등
에 기억이 잘 안 된다 싶으면 옆에 메모할
리 누구에게나 있는 아주 깊은 창조파워
으로도 우물에서 집을 지을 나무 기둥을
등. 21세기 의학은 이런 차원까지 의학범
수 있는 노우트를 준비한다. 그런데 배운
를 가진 의식이 있다는 것을 알아낼 수 있
만들어 집을 지었고, 물을 포도주로 만들
위로 끌어당겨 미신인지 아니면 또 다른
것이 많고 머리에 든 지식이 많을수록 떠
었고, 그것을 끄집어내고 이용하여 여러
었고, 등등. 이루 해아릴 수 없는 사례가
규율이 있는지 밝혀 질병에 도전해야하
오르는 생각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난제를 해결 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인
있다.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깊은 창조의
는 시점에 와 있다고 본다.
어려울 수가 있다. 물론 사람들은 알게 모
류 선배들이 경험을 해 온 것이다. 여러 난
식을 이용하여 보여준 사례들이다. 심리학
** 치료하기 어려운 병증에 대해서 상
르게 이런 직관을 이용해서 창의성을 끌
제. 내가 왜 여기에 있으며, 시간과 공간
자 칼 융은 이런 차원의 의식을 집단 무
담을 환영합니다. 우인 김철수 (215-678-
어당긴다. 예를 들어 달콤한 아침잠에 푹
이 존재하지도 않는 상태에서도 하나님은
의식이라 칭했다. 예수님이나 석가 부처님
8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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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5.2013-Apr 11.2013 95
것입니다. 인체의 모든 장기가 이 정상화
제거의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사람
작용에 참여하고 있으나 특히 간, 신장,
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들이 우리가
폐, 대장, 혈액 등은 더 적극적으로 참여
먹는 음식에 들어있는 독성, 지방, 당, 알
하기 때문에 예방은 치료보다 훨씬 낫다
코올, 니코틴 등에 손상을 받아 노화가
는 예방의학적 차원에서 건강하게 살고
진행된다는 ‘마모이론’, 세포 속에 세포가
싶고 늙지 않고 탱탱하게 살고 싶은 사람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노폐물과 독소가
은 오염되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
쌓여 노화가 진행된다는 ‘노폐물 축적이
는 내 몸 장기를 청소하는 것이 시급한
론’, 활성산소가 세포를 산화시켜 노화가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행된다는 ‘프리레디칼 이론’ 등의 세 가
예방의학은 대체의학의 일환으로 대체
환경적 요인에 의하여 결정된다고 하며
의학을 제3의학이라고 합니다. 대체의학
미국 주립대 의대 학장인 마이클 로진교
만약 우리 몸에 노폐물이나 독소가 쌓
은 서양인들이 현대의학으로는 치료되
수는 앞으로 누구나 자기 몸 관리를 철저
이게 되면 노폐물이나 독성의 특성상 우
지 않는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대안으로
히 한다면 40-50대의 젊음으로 120세까
리 몸 곳곳을 해치게 되는데 뇌혈관 기능
현대를 살아가면서 각종 화학첨가물,
채택한 치료방법을 일컫는 것으로 대체
지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떨어지는 위험이 있고 혈액도 혼탁해
화학비료, 식품 첨가물, 중금속, 발암물
지 이론의 공통점은 노폐물과 독성이 사 람을 늙게 하는 원인이라는 것입니다.
의학은 약물이 아닌 여타 방법으로 병을
예방의학의 원리는 각종 스트레스, 독
지며 소화불량은 물론 피부도 거칠어지
질 등에서 해방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치료하는 개념이고, 예방의학은 병을 치
소를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것인데 그 제
고 체지방이 늘어 복부비만이 되고 피로
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매일 매일의
료하는 개념이 아니고 각종 질병이 일어
거 방법으로 “해독요법”을 권장하고 있습
하고 몸이 무거우며 뒷목이 뻐근한 증상
생활이 이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해
날 수 있는 원인을 사전에 찾아 이를 제
니다. 해독요법은 체내 각 장기에 축적되
이 나타나며 각 장기들이 제 기능을 다
도 과언이 아니죠. 또한 매 순간 쌓여가
거하여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하자는 것
어 있는 오염물질, 독성물질, 그리고 노폐
발휘하지 못하는 매우 위험스러운 문제
는 스트레스는 잠시 명상을 한다고 해결
입니다.
물을 제거하여 몸 밖으로 배출시킴으로
가 발생하게 됩니다.
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문제가
산업사회의 부산물로 생성되는 각종
서 면역력을 높여 장기들의 기능이 활성
1992년 4월 미국 의사협회지에 실린
있으면 해답도 있게 마련이죠. 이러한 중
화학물질, 중금속, 식품첨가물, 오염된 공
화되어 질병을 물리치게 됩니다. 그러므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병원에 입원한 환
금속 등이 현대화에서 생긴 문제라면 우
기와 물 그리고 식자재, 활성산소, 박테리
로 해독 그 자체가 치료이기도 하죠.
자가 병원에서 사망하는 이유를 30여년
리는 이를 자연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
아, 기생충 등이 인체의 면역체계를 파괴
체내에 축적된 환경 오염물질, 화학용
간 조사한 결과 병원에서 처방한 약에 의
습니다. “제올라이트”라는 순수 자연광
시켜 각종 질병을 유발케 하므로 이 많
해물질, 발암물질, 중금속 등 수 많은 독
하여 사망한다는 충격적인 보고서를 냈
물질이 우리 몸 속의 각종 노폐물, 중금
은 독성 물질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성물질들을 감소시키고 제거하고 중화시
다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마이클 잭
속, 화학물질, 발암물질 등을 5-7시간 내
건강하게 되고 노화도 늦출 수 있다는 것
켜 인체의 조직세포들을 깨끗하게 하여
슨도 약물중독에 한 사망으로 밝혀졌죠.
에 우리 몸 속에서 제거해줄 수 있다는
이 예방의학의 기본정신입니다.
인체의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인체의 대
이와 같이 독소는 건강을 앗아가는 위험
것입니다. 놀라운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노화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인간수명
사 작용으로 이 작용들이 정상이 될 때
한 것입니다. 또 노화를 연구하는 과학자
문의) 필라 한아름 2층 흙표 흙침대
의 70%는 개개인의 식습관, 생활습관 등
면역기능도 정상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들이 연구 발표한 노화이론에서도 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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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63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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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요추 (허리) 부위에서 갈라져 나
가지로 꼬마는 치료를 받았다. 치료는 순
축하식을 했으니 이 클리닉은 잘될 거라
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씌어졌습니다. 다
오는 신경가지들은 양쪽 다리로도 이어
조로이 잘 진행되고 있었으나 아직 변비
며 한참 웃으시던 그분들을 생각하면 지
만, 환자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환자
져 내려가지만 복부 부위로도 이어져 배
증상은 큰 차도를 보이지 않고 있었다. 워
금도 내 얼굴엔 미소가 번진다.
의 이름과 상황의 일부를 수정했음을 밝
의 근육과 뱃속의 내장기능을 지배한다.
낙 오랫동안 있었던 증상이니 조금 더 지
그중 요추 1-2번은 소장 대장과 즉결 연
켜보자고 Dr. 김과 나는 치료를 마친 어
결되어 있는 신경줄기가 이어져 나오는
머니와 따님에 대해 상의를 하고 있던
부위이다. 그런데 이 두 살짜리 어린 꼬
중 어디에선가 “푸웅!”하는 요란한 소리
마의 요추는 모두 한쪽으로 치우쳐져 경
와 함께 “으앙!”하며 아이의 우는 소리가
직되어 굳어버리다시피한 상태였다. 그렇
들려왔다. 클리닉 한 구석에 앉아 조용히
기에 허리를 굽혀도 요추의 마디가 굽혀
놀고 있던 아이가 요란한 소리로 방귀를
지지 않고 대신 비구관절(Hip Joint)에서
크게 뀌고는 클리닉 바닥에 시커먼 변을
무리되게 요추에서 있어야할 움직임을
한 바가지나 싸놓았던 것이다. 어찌나 갑
보충하고 있었다. 요추가 한쪽으로 틀어
작스레, 또 많이 쌌는지 원피스를 입고
져 있으면 당연히 요추에서 이어져 나오
있었던 아이가 일어설 틈도 없이 앉았던
는 신경의 구멍이 작아지면서 신경을 누
자리에는 팬티 밖으로 밀려나온 변이 고
르듯 자극하게 된다. 이 꼬마의 경우엔 어
약한 냄새를 풍기며 번져가고 있었다. 아
른들이 흔히 하소연하는 허리통증은 아
이도 요란한 자기 방귀소리와 계속 밀려
직 없었지만 자극받고 있는 요추부위의
나오는 변에 놀라 일어설 생각도 못하고
신경기능이 저하되면서 어린 나이에 심
엉거주춤 주저앉아 울고 있었다.
한 변비를 불러일으키게 된 것이다. 바로
아직도 그 당시 생각을 하면 나도 모르
이런 이유로 예전에 요통이 있었다거나
게 웃음이 나온다. 변으로 범벅을 한 아
현재 요통이 있는 성인들에게서 변비나
이를 안고 좋아서 눈물을 흘리는 엄마와
치질 등의 증상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자기가 싸놓은 똥에 놀라 우는 아이, 그
결과 설명을 들은 어머니는 오늘부터라
리고 온통 똥 냄새로 진동하는 우리 오
도 당장 아이를 치료해 달라고 부탁했다.
피스, 거기에다 사정 이야기를 듣고 흔쾌
이렇게 해서 꼬마는 그날 처음으로 카이
히 똥 치우는 것을 거들어주셨던 우리 환
로프랙틱 치료를 받았다. 치료를 시작한
자들까지... 클리닉 개업식을 한지도 얼마
지 세 번째 되던 날... 그날도 그 전과 마찬
되지 않아 클리닉 한복판에 똥으로 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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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니다. 상담 희망자는 215-782-1236, ※ 위의 이야기는 김카이로프랙틱 환
610-313-3185로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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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는 골프(7.4%), 영화 감상 (6.6%), 여행(5.7%), 등산(4.9%) 등을 하며 스트레스를 잊는다고 답했다. 스트레스 에 대한 대처방법은 성별로 선호가 달랐 다. 남자 의사의 경우 골프, 등산, 명상, 주 말농장, 여행, 영화 감상, 음악 감상, 술 한 잔, 낚시 등을 선호했다. 반면 여자 의사 의 경우 걷기, 긍정적인 자세, 독서, 수다, 꽃꽂이, 애완견 돌보기, 잠자기, 악기 연 주를 보다 선호해 대조를 보였다. 연령대별로도 차이를 보였다. 20대는 전편에 이어서, 얼마 전 한국 언론에서
타났다. 소식이 어렵다면 우선 적당하게
지 않고 골고루 맛있게 먹는 균형식은 여
수다와 영화, 30대는 걷기와 운동과 가
의사들의 건강관련 선호도를 조사한 기
먹기(적정식)부터 실천해보면 어떨까. 회
전히 중요한 식습관의 하나로 지목되고
사 일하기, 40대는 등산과 명상과 가족
사를 소개하고자 한다.
식에서 덜 먹기, 식탐을 자제하며 적당하
있다. 다음으로 의사들의 건강 식생활습
여행, 50대는 골프와 종교 활동과 낚시,
전체 의사를 상대로 한 조사가 아니고,
게 즐기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꼽는 의사
관 4위와 5위는 짜지 않게 먹기(저염식,
60대는 악기 연주를 다른 연령대에 비
언론사에서 일부 의사 표본집단을 조사
들도 2.9%에 달했다. 의사들의 건강 식
7.9%)와 인스턴트식 안 먹기(6.5%)가 차
해 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여 보도한 내용이라 통계적인 유의성
습관 2위는 채소 듬뿍 먹기(11.5%)로 나
지했다. 피해야 할 음식으로는 라면, 콜
끝으로 의사들이 비타민과 홍삼을 복
이나 신뢰도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야
타났다. 이 중에서 단순히 채소를 많이
라, 사이다, 커피 외에도 가공음식, 외식,
용하는 이유는, 바쁜 현대 일상 속에서
하지만, 국민 건강 인식 및 소비행태 조
먹는 데서 한발 나아가 채식이라고 답한
배달음식, 조미료, 밀가루, 탄 음식 등
올바른 음식 섭취만으로 영양 균형을 맞
사와 유사한 결과라 일정 부분을 인용
의사들도 절반가량 차지했다. 신선한 야
이 지목됐다. 반면 의사들이 건강을 위
추기가 거의 불가능한 점을 잘 알기 때
해 보면 다음과 같다. 칼럼의 제목은 기
채와 녹색 채소를 많이 즐기는 채소 위
해 챙겨먹는 음식으로는 과일, 생선, 현
문이다. 특히 환경오염으로 인한 식품류
사의 제목 그대로 사용했으니 오해가 없
주의 식습관은 슬로우 푸드(slow food)
미밥, 녹차, 한식(발효음식), 물 등이었다.
의 영양소 파괴와 바쁜 일상으로 인한
기를 바란다. 일상 식생활 분야에서는 적
와 자연식을 선호하는 추세로 나타나고
의사들은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
스트레스 증가는 질병 예방과 건강한 생
게 먹는 소식(小食, 17.3%)을 가장 선호
있다. 식습관의 변화 때문일까? 오랫동
으로 긍정적인 자세(16.4%)를 가장 많이
활을 위해 비단 전문가 집단인 의사뿐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 강조되었던 골고루 먹기(9.4%)는 3위
꼽았다. 항상 웃고 감사하며 마음을 평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로 밀려나며 건강 식습관 1순위에서 멀
안하게 유지하는 긍정적인 마음과 자세
크다. 비타민과 홍삼은 질병 예방과 생
어지고 있는 듯 보인다.
야말로 스트레스의 원인 치유책인 셈이
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찰떡궁합인 것
다.
이다.
공기밥을 기준으로 2/3 정도로 식사량 을 조절하며 과식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 는 것이 의사들의 건강 식습관 1위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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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고단백 저칼로리 위주로 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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