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hila Times Vol. 698 May. 03, 2013 Page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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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 9 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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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 3 T o w n s h i p L i n e R d . , J e n k i n t o w n , P A 1 9 0 4 6 / T e l . 2 1 5 - 6 6 3 - 2 4 0 0 ○ F a x . 2 1 5 - 6 6 3 - 9 3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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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만평 /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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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說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외국 방문

포들을 잊지 않고 동포 사회로 찾아오

참전 용사들의 일관된 요구를 잘 전달

국 정부의 투자와 지원도 함께 높아지

지로 미국을 선택해 5일 뉴욕에서 동포

는 행보에 기대가 크다. 이번 동포 간담

해야 한다.

고 동포들의 기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간담회를 갖는다.

회 석상에서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오

미주 희망 포럼에서는 지난해부터 필

필라델피아지역에영사관도필요하지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맞추어 뉴욕

고 갈지 모르지만 일부 동포들은 대통

라델피아 지역에 공관이 설치되거나 최

만 이 지역 동포들을 위한 커뮤니티 센

등 일부 지역에서는 환영 광고를 주요

령이 참석한 자리에서 동포 사회의 숙

소한 출장소 하나는 있어야 한다고 주

터, 이 지역 동포들의 발자취를 담은 박

일간지에 게재하는 등 동포 사회에 환

원 사업들을 테이블에 올려놓아 하루

장해왔다.

물관, 한국 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문화

영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빨리 성사시켜야 한다고 기대하고 있다.

이미 1980년대부터 제기된 문제였다

범동포 사회적인 숙원으로는 이중국

가 뉴욕에 총영사관, 워싱턴 디씨에 대

한국 정부는 그 동안 현지에서 동포들

사관이 있어 불가하다는 결론이 나온

이 뜻을 모으면 그에 상응하는 액수를

이중국적에 대한 한국정부와 해외현

지 오래인 영사관 신설이 다시금 제기

제공하는 매칭 펀드 방식을 주로 적용

지 동포들 간에 이견과 실시 시기 조절

되는 이유가 동포들에게 조차 불분명하

했다.

박근혜 대통령을 맞는 동포 사회는 차

등 현실적인 문제가 있지만 이번 대통

지만대답없는메아리처럼같은주장을

서재필 기념관 교육관 건립을 추진했

분한 가운데 기대가 많아 박 대통령 귀

령 면담을 통해 이중국적에 대한 동포

반복하기보다 대통령이 직접 청취하는

다가 실패한 아픈 경험을 갖고 있는 동

국 후 변화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

들의 희망을 정확히 전달해야 한다.

자리에서 조리있게 이유를 설명하면서

포 사회인만큼 신중한 계산과 계획이

건의하는 것이 좋다.

필요하지만 문화원이나 커뮤니티 센터

과거 군사정권 때 반대 시위가 이어지 는 가운데 관제 환영 행사가 이어지던 때를 생각하면 실로 시대의 변화에 금 석지감을 느끼게 된다.

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미국 정부와는 정치 경제 안보 등 주요 현안 을 논의하고 동포들과의 면담을 통해 해외 동포들의 생각과 바람을 청취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적 문제가 있다.

무조건적인 전면 실시를 요구하기보다 모든 상황과 조건을 살펴 최고의 희망 을 전달해야 한다. 두 번째로 월남전 참전 용사들의 지위 문제다. 6.25참전 용사와 다른 상황에 있는 월

건의에 따라 영사관/출장소 설치가 현

의 필요성과 미래를 향한 중요성에 비

실화된다면 더 할 나위 없이 좋지만 이

추면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돼야 할 사

번에도불가하다는결정이나오면동포

항은 틀림이 없다.

사회 관계자들 모두가 이 문제를 영원 히 잊어야 한다.

북한 핵문제와 개성공단, 일본의 우경

남전 참전 용사들 문제는 예민한 외교

한국의 경제력이 높아지면서 각 지역

화 등 예민한 문제가 산더미 같은데 동

사안이 될 수도 있는 양날의 칼이지만

동포 사회는 물론 외국 사회에 대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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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등도 시급하다.

취임 후 첫 외국방문국으로 미국에 오는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정부와도 좋은 결과를 거두고 동포들과의 만남 에서도 좋은 결과를 나누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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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5월은 가정의 달이다. 한국에서는 5일 이면 소파 방정환 선생이 앞장서서 제정 한 어린이날이고 8일은 어버이날이다. 미 국에서는 12일이 어머니날이고 17일이 부처님 오신 날, 4월초파일이지만 12일 봉축 행사를 갖는다. “5월은 푸르구나 오늘은 어린이 날 우리 들 세상...”이라는 노래 소리와 어린이들 의 함성이 우렁차게 울려 퍼지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각 동포 업체가 ‘가정의 달 맞 이 특별 세일’ ‘어버이 날 맞이 특별 세일’ 을 5월 한 달 동안 실시하고 있다. 각 업체의 세일 종류와 내용을 살펴보 고 어버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작은 정성을 표하자. 사랑을 표현을 통해 서 커진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편집자 주) ◈일양약품= 일양약품 미주총판은 어

버이날 맞이 홍삼제품 특별 감사 세일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일양약품의 홍삼 제품을 2가지 이상 구입하면 1가지 를 무료로 증정하고 메가 파워 30캔 들 이 한 박스를 추가로 무료 증정하는 파격

흑마늘 진액을 110달러에서 65달러에 제

강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메가 파워는

사랑 이벤트 홍삼정 캡슐 골드 60g, 자

세일을 실시한다.

공한다. 파격 세일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인삼제품을 좋아하는 미국인들에게 인

녀용 제품 구입시 홍삼정 30g을 무료로

이 기간 동안 시가 240달러의 6년근 발

6년근 홍삼 녹용대보를 90달러에서 65

기를 끌어 매상을 높여주는 효자 상품으

증정한다. 또 정관장 제품을 300달러 이

효홍삼정을 어버이날 특별 할인가인 170

달러에, 30캔 들이 메가파워 한 박스를

로 각광을 받고 있다.

상 구매시 동인비초 5종 체험키트 또는

달러에 판매하고 190달러의 산삼 배양근

45달러에서 30달러에 판매한다.

신기력 GOLD를 110달러에 6년근 홍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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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6년근 홍삼 제품은 한국인들의 건

홍삼차 100포 증정 등의 사은 행사를 하 ◈정관장= 5월 한달 동안 가정 愛 달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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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수지Q 스킨케어= 동포들의 피부 미용

큼 29달러99센트에 실시한다. 이외에 5월 한

을 책임지고 있는 수지Q 스킨케어는 가정

달 동안 새봄맞이 세일로 갈비살 주물럭은

의 달 한 달 동안 비바세 한 달 프로그램을

18.99달러에 생갈비/양념갈비를 23.99달러

$2720에서 반액 수준인 $1500에 제공한다.

에 판매하는 등 각종 스페셜로 손님들을 즐

어머니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어머

겁게 하고 있다.

니의 얼굴을 젊게 해 드리는 ‘동안 케어’, 어머 니와 딸의 피부에 탄력과 건강, 젊음을 활짝

◈노보루= 어머니날인 12일에는 사시미와

불어넣는 메조테라피, 크리스탈 필링, 페이샬

각종 스시 및 롤, 굴, 스노우 크랩, LA갈비 등

필링 등 거의 모든 프로그램에 특별가를 제

을 특별히 조리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준

공한다. 어머니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스

비했다. 작년 어머니 날에도 특별식으로 가

킨케어를 해드리는 자녀들이 적지 않다는 것

족 단위로 온 동포들을 즐겁게 했던 노보루

이 수지Q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 기간 동

는 올해도 “특별한 추억을 남겨 드리는 어머

안 어머니만 스킨케어 서비스를 받아도 무료

니 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 다섯명이 한꺼번에 스킨케어를 받을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결혼시즌을 맞아

◈미나도= 필라델피아 지역에서 일본 음

신부화장을 비롯해 예비신부 피부를 최상의

식 버페의 효시를 이룬 미나도는 올 가정의

상태로 만들어준다.

달 맞이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어머니 날인 12일에는 랍스터를 제공하며 점심시간

◈밀크 베이비 스튜디오= 5월 가정의 달

에도 저녁 메뉴를 제공한다. 미나도 관계자

을 맞아 가족사진을 촬영하면 크리스탈 마

들은 “어머니 날은 하루 종일 바쁘지만 특히

블 액자를 제공하고 $30-$100까지 할인하

저녁 시간에 손님이 몰리기 때문에 미리 예

는 공동 구매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5월

약을 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한 달만 실시하는 특별한 기회로 많은 사람 들에게 적극적으로 권장되고 있다.

◈고향산천= 5월 가정의 달과 화사한 봄

을 맞아 각종 봄나물 음식을 특별 제공한다. ◈가야 레스토랑= 어머니날인 12일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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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누룽지와 찰진 밥으로 고향에서 먹

만 40여 가지 궁중 한정식 버페를 실시한다.

던 가마솥 밥의 맛을 살려 주는 압력 가마

50달러 정가 버페를 단 하루 특별 행사인 만

솥 밥과 무기질과 칼슘이 많이 들어 있어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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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보신으로 적격인 송아지 곱창 등 다양한 봄 음식으로 가족들의 건강을 지켜 주며 특히 연로하신 부모님의 건강을 확실히 지켜준다. ◈필라 가든= 어퍼다비의 고기 버페

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필라가든은 가정 의 달을 맞아 각종 특식을 제공한다. 필 라 가든 김덕자 사장의 30년 경력이 배

어 있는 냉면과 게장이 제공되며 엄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각종 반찬과 부식 이 제공된다. ◈중국 버페= 가정의 달을 맞아 각 중

국 버페 식당들이 특식을 마련하며 어머

니 날 특별 세일을 실시한다. 뉴저지 클 레멘튼의 테리야키 그릴 수프림 버페에 서는 350가지가 넘는 메뉴를 준비하고 다양한 할인을 실시하고 있다. 주간 필라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세일 판매하고 있

을 특별 세일하고 있다. 또 한국 수산물

온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는 삼계탕, 쫄깃

에 쿠폰이 준비돼 있다. 309히바치를 비

다. 특히 5월이면 바비큐 등 야외 활동

을 매주 공수해 가장 싱싱한 상태를 유

쫄깃 고소한 고바우 왕족발 등 각종 식자

롯한 필라델피아와 남부 뉴저지의 다른

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이기 때문

지하면서 가격은 대폭 낮춘 세일을 하고

재와 음식을 계속 세일하고 있다. 또 지

많은 중국 버페들도 어머니 날에는 랍스

에 바비큐 특별전도 하고 있다. 쇠고기와

있다.

하 연회장을 이용하는 경우 주중행사와

터와 스노우 크랩 등 특별식을 제공하는

돼지고기, 연어와 새우 등 각종 육류와 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어머니날 가

산물이 특히 싸다.

◈H마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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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우식품= 동포들과 함께한 38년

준다.

을 기리고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 감사

족들의 외식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 손님 접대는 할인 가격을 적용해

◈아씨플라자= 어머니날 맞이 종합 생

세일을 하고 있다. 고바우 농장에서 기른

◈홍콩 슈퍼마켓= 역시 가정의 달을

활용품 특가 판매 세일을 통해 김치 냉장

각종 묘목을 심으며 가족간의 사랑을 확

맞아 각종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매주 특

고 전자 밥솥, 항아리 등 각종 생활용품

인하고 매일매일 들어오는 싱싱한 광어,

별 세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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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경험과 자격증을 갖춘 전문의

신승묵 원장은 “카이로프랙틱에서 치료

들이 정확한 진단을 통해 통증치료부터

할 수 없는 분야까지 한자리에서 진료함

재활치료까지 정성을 다해 진료해 드립

으로써 환자의 증상과 체질에 맞는 적절

니다.”

한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게 된 점이 가

펜주 브루몰에 위치한 카이로프랙틱 병

장 큰 수확”이라며 “그 동안 카이로프랙

원 ‘신승묵의 편한세상’이 최근 한방진료

틱 치료를 받은 환자 중 적지 않은 수가

와 마사지치료로 한인 환자들로부터 큰

침을 맞기 위해 한의원을 문의해왔었는

호응을 얻고 있다.

데 이제 그런 분들도 한곳에서 원스톱 진 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승묵의 편안세상 통증병원은

▼기존 카이로프랙틱에 한방-마사지 테라피 추가

한인 메디컬 의사, 카이로프랙틱 의사, 한

‘신승묵의 편한세상’은 한인들에게 익숙

의사 그리고 정식 면허를 소지한 한인 마

한 3번 도로 근처 320번 도로 선상 TD뱅

시지 테라피스트 등 분야별 의료진 및 스

크 건너편에 위치해 있어 환자들이 이용

태프들이 종합적으로 진료하는 의료기관

하기 쉽고 넓은 주차장이 있어 편리하다.

으로 우뚝 서게 됐다.

‘신승묵의 편한세상’은 기존 카이로프랙

이외에도 신승묵의 편한세상에서는 디

틱 진료에다 마사지테라피와 한방 진료까

지털 엑스레이, 척추감압기, Cold Laser,

지 갖춰 원스톱 통증치료 시스템을 완비

Hydro Therapy 및 각종 물리 치료로 교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통사고 후유증, 육아로 인한 통증, 잘못된 자세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여 편안한 세

이로써 ‘신승묵의 편한세상’은 통증 및

상을 되찾아준다.

재활 치료와 마사지, 그리고 한방치료까 지 한 곳에서 해결해 주고 있어 시술 환 자들의 치료 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비

개인의 증상에 따라 맞춤 진료 서비스를

지 않고 손으로 인체의 자생능력을 최대

용 및 시간을 크게 절감시키고 있다. 척

제공한다”며 “환자의 상태나 체질에 따

화 시켜주는 카이로프랙틱, 그리고 카이

추교정치료만으로 허리 통증을 완치하는

라 의학, 한의학, 카이로프랙틱 등 각 분

로프랙틱 치료 전후 또는 약물이나 수술

통상적인 치료법에다 근육, 인대 등 골절

야의 진료가 원스톱으로 이뤄져 치료의

이 불가능한 경우 통증의 원인인 신경을

이 편안하게 진료받고 회복할 수 있도록

과 연관된 부위의 치료를 위한 마사지테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차단하는 신경차단 치료법 등 기존 의료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 몇 안되는 병

이로써 신승묵의 편한세상 통증병원은

서비스와 더불어 교통사고 전문 원스톱

원 중 하나다. 평균 환자가 방문할 때마다

의료기관의 입지를 더욱 굳히고 있다.

한 시간 정도 진료하며 기계 사용은 최대

라피를 추가시킨 것이다. 신승묵 원장은 “환자들이 원할 경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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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신경 전문의가 약과 수술에 의존하

▼환자 한명 한명에게 정성어린 진료 서비스

신승묵의 편한세상 통증병원은 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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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 ‘신승묵의 편한세상’은 기존 카이 로프랙틱 진료에다 마사지테라피와 한 방 진료까지 갖춰 원스톱 통증치료 시 스템을 완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줄이고 닥터 신의 맨손으로 약 30분

하는 자세를 잃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

간 진료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스스로 소

를 밝혔다.

중하게 케어받는다는 사실에 크게 만족

실제로 신승묵 원장은 지난 4년간 편한

해한다는 게 대체적인 평이다. 이에 대해

세상 통증병원에 근무하면서 정기적으로

신승묵 원장은 “말로만 경험이 많고 진료

찾아오는 환자들에게 꽤 인기를 얻은 카

환경을 우선시하는 게 아니라 환자들이

이로프랙터다. 병원 행정업무를 보더라도

어떻게 하면 통증에서 해방될 수 있는지

늘 환자의 입장에서 유리한 결정을 하기

를 먼저 생각하고 풍부한 경험과 쾌적한

위해 노력하기 때문이다.

환경으로 환자 한명 한명에게 최선을 다

신승묵 원장은 “많은 종류의 환자들을 진료하지만 특히 보험회사 클레임이 중요 한 교통사고 환자들이 저희 서비스에 만 족하고 있다”며 “직장보험 외에 개인보험 은 커버가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그 럴 때는 저렴한 캐쉬 플랜으로 많은 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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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환자들이 느끼는 경제적 부담을 최대한

라델피아에서 더욱 널리 알리고자 클리

덜어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닉 이름을 계속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진료시간도 환자들이 진료받기 편리한

앞으로도 동포 환자들의 통증을 치료

시간으로 배려하고 토요일에도 오후 1시

하고 편한세상으로 살아가실 수 있도록

까지 진료해 환자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웹사이트에서도 예약 및 문의가 가능하 며 오피스 전화가 진료시간이 아니면 신 승묵 원장의 휴대전화로 자동 연결돼 전

◈신승묵의 편한세상 전화 610-353-7900

화상담은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제공

진료시간 월 3~7:30pm,

된다.

화&목 9am~7:30pm, 토 9am~1pm

“편한세상 통증병원에서 4년간 근무 해오며 지난해 10월 ‘신승묵의 편한세

주소 2002 Sproul Rd. Suite 204(Marple Commons) Broomall, PA 19008

상’이란 이름으로 완전히 독립, 오픈했

웹사이트 www.shinfamilychiro.com

는데 ‘편한세상’이란 병원 이미지를 필

e메일 shinfamilychir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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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한인사회

속보=캐스터 애브뉴에 위치한 한인 운영 업소에서 한인 경영진 이 손님이 휘두른 칼에 찔려 병원에 입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1일 저녁 7시40분 경 캐스터 애브뉴에 위치한 무 라노 델리에서 업주(35)와 손님이 다툼을 벌이다 손님이 휘두른 칼에 업주가 가슴을 찔려 인근의 아리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를 받고 있다. 펜실베니아주 하원의원 스테판 토드 의원이 2

알고 있다”며 최근에 주뉴욕 한국총영사를 만

손님(38)은 칼에 손을 찔려 역시 병원으로 옮겨졌다.

일 오전 본사를 방문해 한인 사회를 위한 협력

나 펜실베니아주에서도 한국의 운전면허증을

경찰은 손님과 주인 사이에 말다툼이 있었으나 화해하는 듯하

방안을 논의했다.

인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스테판 의원은 “한인들이 교육을

스테판 의원은 “항상 한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중시하는 근면성실한 민족으로 커뮤니티 발전

기울이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사항이 있으

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잘

면 언제든지 연락하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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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사건 발생 후 범인이 도망하 려다 주위 사람들에게 저지당해 경찰에 넘겨졌다고 전했다. 경찰 은 현장에서 사건에 사용된 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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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한인사회

회계사에게 문의해 사실 여부를 확인할

125달러를 송금해야 하는 것으로 명시

고 밝히고 “Corporate Record Service

것을 당부했다.

돼 있다는 것이다.

또는 Pennsylvania Corporate Compli-

이재근 회계사에 따르면 이 스팸 메일

이재근 회계사는 자신의 고객으로부터

ance Company 명의의 메일을 받으면 지

은 공문 형식을 갖추어 마치 주정부에서

이 같은 문의를 받고 주 정부 담당 부서

체 없이 파기하거나 담당 회계사에 문의

발송한 것으로 착각하기 쉬우며 연 회비

에 확인한 결과 사기 공문임을 확인했다

할 것”을 당부했다.

비블리컬 신학대학원 한인학생회(회장 오세준)가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최근 동포 업소들에 주정부에서 발행한 공문 형식의 스팸 메일이 유포돼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이재근 회계사는 지난 달 30일 본보에

▲72페이지 광고 참조. 오는 9일(목) 저녁 7시 몽고메리장로교회에서 열리는 이 음 악회는 소프라노 장기백, 카메라타 어린이중창단, 카이로스 등이 출연하며 문선희씨가 핸드벨 연주를 선보인다.

중이므로 물질적으로 넉넉지 못하기 때문에 한인학생회는 지난 수년동안 자체적인 도네이션을 진행해 자금을 조성, 회 원들에게 장학금으로 수여하여 왔다”고 밝혔다. 입장료가 10달러인 이 음악회의 수익금 전액은 한인 학생 장학금과 크로스선교회 후원금으로 쓰여지게 된다. 비블리컬 신학대학원 한인학생회는 비블리컬 신학대학원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동포들이 피해를

오세준 비블리컬 신학대 한인학생회장은 “제1회 비블리컬

에 재학중인 한인 약 80명들로 구성된 자치조직으로 한국

입지 않도록 Corporate Record Service

신학대학원 한인학생회 후원의 밤은 한인 학생회원간의 장

으로부터 유학 중인 목사, 강도사, 전도사 및 평신도로 구성

또는 Pennsylvania Corporate Compli-

학 증진을 위해 준비한 것”이라며 “대다수의 회원들이 유학

되어 있으며 소수의 1.5세, 2세 사명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ance Company 명의의 메일이 배달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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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한인 식품인 협회는 오는 14일부터 3차 정기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식품위생 교육은 오는 23일까지 화요일과 목요일에 서재필 센터에서 실시되며 수강 생들은 마지막날인 23일 테스트를 치러 합격해야 필라시와 몽고메리 카운티 등 지 방 정부에 서티피케이트를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위생 교육은 오는 6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우완동 식품인협회장은 “위생 당국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이 서티피케이트인 만 큼 새로이 식품업에 진출할 동포들이나 기존의 서티피케이트 소지자들은 유효기간 을 확인하고 만료 3개월 전에 위생 교육을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267-902-2328.

필라델피아 한인 식품인협회는 오는 7일 서재필 센터에서 2003년도 전반기 세미나를 갖는다. 변경된 식품위생 관련 규정과 일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오류들에 대한 설명 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식품위생 세미나는 필라시 위생국의 브라이언 손 수퍼 바이저가 진행한다. 이와 함께 부대사업에 대한 설명과 필라시 상무국 등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나와 시 행정과 민원해결 방법 등에 대한 안내를 한다. 우완동 식품인협회장은 “매년 강화되는 식품위생 관련 규정에 대한 설명과 회원들의 개별 업소에 대한 일대일 상담도 실시하는 만큼 많은 식품인들이 참 석해 발생 가능한 문제를 예방하고 기존의 문제는 해결하는 자리가 되기 바 란다”고 했다. www.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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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김행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박근혜 대 통령이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

대통령이 의장, 부의장은 20명으로 구성됐 다.

통) 수석부의장에 5선 출신의 현경대 전 의원 을 지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김현욱 현 수석 부의장이 지난달 30일 운영상임위원회를 끝 으로 사의를 표명해 후임자를 인선하게 됐다” 며 “민주평통 의장은 대통령이고, 수석부의장 은 대통령이 지명하는 자리여서 박 대통령이 현 수석부의장을 지명했다”고 말했다고 연합 뉴스가 보도했다.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식단에도 봄기운이 넘치고 각종 영양식과 특별

현 신임 수석부의장은 제주 출신으로 오현고 와 서울법대를 졸업하고 사시(5회)에 합격한

식이 등장해 봄철 입맛을 높여주고 있 다.

뒤 서울지검 특수부와 민주평통 사무총장을

어퍼다비의 필라 가든은 5월부터 냉

거쳐 11,12,14,15,16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친

면을 본격적으로 서빙해 동포들의 사

박(친박근혜)계 원로다.

랑을 받고 있다.

그는 박 대통령 주변에서 정치적 조언을 해

매년 김덕자 사장이 직접 담그는 게

주는 원로그룹인 이른바 ‘7인회’ 멤버로도 알

장과 함께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구는

려졌다.

필라 가든 냉면은 쫄깃한 면발과 시원

민주평통은 대통령 자문 헌법기관으로 국내

한 육수 그리고 입맛을 감치는 열무 김

외에 대표성을 지닌 2만여 명의 인사들을 자

치와 한 조각 배 등으로 큰 인기를 끌

문위원으로 참여토록 해 통일정책 전반에 대

고 있다.

한 자문•건의 기능을 수행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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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특히 30만 달러 전후의 주택은 나오

붙였다.

모두 집을 보러 온 사람들로 가득 했다”

기 무섭게 팔린다고 밝히고 이보다 가격

지난 일요일 노스 웨일즈의 한 오픈 하

며 가족 단위로 집을 보러 오는 사람들의

대가 높은 주택들은 조금 속도가 느리지

우스에 갔던 동포 이연희씨는 “이 일대에

행렬이 계속 이어져 주택 구입에 대한 열

만 꾸준히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덧

서 있었던 오픈 하우스 3곳을 갔는데 3곳

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발 주택 경기 회복 소식이 동부까지 이어지면서 필라델피아 지역도 매물 부족 현상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나 또다시 주택 가격 급등 현상이 일어나 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필라델피아 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에 따 르면 올 초부터 매물 부족현상이 일어 통

‘80세 이상 수퍼 시니어는 무료로 대

상 60일 정도의 여유분이 있어야 하지만

회 참가하세요’올해 처음 열리는 시니

이에 따라 종전 60세 이상 참가 연령

번스 현대 협찬으로 최고급 승용차 에

현재 여유분이 거의 없으며 가격 상승을

어 골프대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을 남성은 55세 이상, 여성은 50세 이

쿠스를 홀 인원 부상으로 제공해 파3

기대하는 셀러들이 매물을 내놓지 않아

있는 가운데 협회측은 29일 80세 이

상으로 하향 조정한 것과 더불어 오는

홀에서의 재미를 더 해줄 것으로 기대

가격 급등 조짐이 강하게 보인다는 것이

상 참가자들에게는 참가비를 받지 않

8일 벤살렘 컨트리클럽에서 치러지는

된다. 5월 4일까지 참가 예약 신청해야

다.

기로 했다.

제7회 대회는 더욱 성황을 이룰 것으

하며 미리 가까운 친척, 친구끼리 조를

로 전망된다.

편성해 참가해도 된다.

할 수 있도록 방침을 확정했다.

는다.

특히 생애 첫 구입자들이 선호하는 25

정학량 회장, 석기창 부회장, 이남원

만 달러에서 35만 달러 사이의 주택은 상

총무, 이세화 재무 등 시니어골프협회

이번 대회는 그 동안 시니어 골프협회

문의: 석기창 부회장 610-405-9714,

태가 아주 나쁘지 않으면 매물로 나오기

관계자들은 이날 대회 준비모임을 갖

를 후원해 온 PNK 김영식 사장배 시니

김양일 부회장 215-833-3928, 이남

무섭게 팔린다는 것이다.

고 고령자 우대 차원에서 80세 이상 수

어골프대회 명칭으로 치러진다.

원 총무 201-546-6287, 이세화 재무

김용환 부동산의 김용환씨는 “올 들어

퍼시니어들에게는 무료로 대회에 참가

대회장은 이기원 전 세탁협회장이 맡

215-471-1500

필라델피아 지역 주택 매매가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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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아시안노인복지원 최임자 원장(사

프로젝트를 연구 발전 시켜 왔으며 특히

진)이 미국 소수민족연대협의회(NECO,

여성지위 향상은 물론 아시아 여성고용

National Ethnic Coalition of Organiza-

확대에도 지대한 공헌을 쌓아 온 공로가

tions)가 수여하는 ‘2013년 엘리스 아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랜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펜아시안노인복지원은 설립초기 노인

NECO측은 1일 “최 원장이 한인사회와

가정 간호원 양성소로 시작, 그 동안 간

아시아 이민자들의 미국사회 정착과 커

호보조원과 건강보조원 양성, 정신건강

뮤니티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선정 배

장애자 도우미 양성, 교통사고로 인한 지

경을 설명했다. 1986년 제정된 엘리스 아

체 장애자 도우미까지 그 영역을 넓혀 왔

일랜드상은 미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

다. 이와 함께 한국인 뿐만 아니라 중국

민자와 지도자들에게 주는 미국의회에

계와 월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정식적으로 등록된 권위 있는 상으로 지

여성들에게도 교육을 확대, 아시안 전체

미 카터, 로날드 레이건 전 대통령과 힐

노인들을 상대로 도우미들을 연결시키

러리 클린턴 상원의원 등도 이 상을 받

고 있다.

았다. 최임자 원장은 주류사회에서 동양 여성 이 하기 어려운 노인복지원을 설립, 각종

시상식은 뉴욕 맨해튼 소재 엘리스 아 일랜드 박물관에서 5월 11일 축하행사와 함께 개최된다.

2013년도 벅스카운티 장로교회 장

보고서를 첨부해 장학생 지원서를 신

학생을 선발한다. 23일 장학위원회 관

청하면 된다. 장학생 지원서는 벅스카

계자는 제2회 벅스카운티 장로교회

운티장로교회 홈페이지 www.myb-

장학 행사 일정이 확정됐다며 교회

cpc.org에서 다운 로드 받으면 된다.

출석 여부를 떠나 학업 성적이 우수

장학위원회는 신청자들에 대한 엄중

하고 생활에 모범이 되는 필라, 뉴저

한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22일까지 선

지 지역의 해당 학생들은 누구나 지

발을 마치고 8월4일 벅스카운티 장로

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교회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할 예

장학생 선발 접수 신청은 오는 6월 21일까지다. 대상은 고등학교 12학년,

정이다. 선발 장학생들은 각 1000달 러의 장학증서를 수여받게 된다.

대학교 1~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들

서류 제출은 우편: Donald Cho,

로 특히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Deacon-1550 S.Woodbourne Rd.

자녀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Levittown. PA 19057 또는 이 메일

신청서류로는 자기 소개서, 지난 2년

scholarship@mybcpc.org문의는

간 성적 증명서, 추천서 2매, 부모 또

215-622-5377 또는 donaldcho7@

는 법적 보호자의 지난 2년간 세금

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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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월드

하지 못했으며, 지금까지 임명된 장관 가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

운데 흑인은 한 명도 없다. 폭스 시장이

다”며 올해 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

교통장관 지명에 대한 상원 인준을 통과

고 선언한 바 있다.

합해 효율성을 높였다. 한편 오바마는 조만간 마이클 프로먼 백 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제 담당 보좌

하면 2009년 오바마 1기 행정부 출범 이

폭스 시장은 재임 기간 샬럿의 대중교

관을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로 임명

후 줄곧 자리를 지켜온 레이 라후드 현

통 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

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호텔 체인 하얏트

장관의 자리를 이어받게 된다.

를 받고 있다.

의 공동 설립자인 도널드 프리츠커의 딸

변호사 출신의 폭스 시장은 2005년 샬

폭스 시장은 ‘샬럿 스트리트 프로젝트’

이자 부동산 투자회사 프리츠커 리얼티

럿 시의회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라는 대중교통 정비 작업을 추진하면서

그룹의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페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시장으

2009년 샬럿 시장에 당선된 뒤 2011년

도심 전차 서비스를 현대화하고 기관별

니 프리츠커를 상무장관에 임명할 것으

로 재직하면서 ‘떠오르는 젊은 흑인 정치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이달 초

로 운영돼왔던 교통 서비스를 하나로 통

로 전해졌다.

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앤서니 폭스 (42)가 버락 오바마 2기 행정부의 첫 흑인 각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 언론들은 백악관 고위관리의 말을 인 용해 “오바마 대통령이 29일 폭스 시장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쿠바 관타

상황과 관련해 “이 시설은 폐쇄돼야 한

오바마 대통령은 2008년 대선 유세

교통장관 임명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나모 수용소의 폐쇄를 다시 추진하겠

다”며, 수감자들의 이송을 제한하는 법

당시, 당선되면 1년 안에 관타나모 수

보도했다.

다고 밝혔다.

률을 폐지하도록 의회를 설득하겠다고

용소를 폐쇄하겠다고 공약했다. 취임

밝혔다.

직후 실제로 폐쇄를 추진했으나, 수감

오바마의 이 같은 선택은 2기 행정부의

오바마 대통령은 30일 백악관에서 연

고위직이 주로 백인 남성으로 채워져 인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관타나모 수

그는 “이들을 영원히 가둔다는 생각

자들을 미국 본토로 이송하는 것에 반

종적•성적 다양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

감자 166명 중 100여 명이 부당한 처

은 우리의 이해에 배치된다”고 덧붙였

대하는 법률을 의회가 통과시켜 뜻을

다는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오바

우에 항의해 4개월째 단식투쟁을 하는

다.

이루지 못했다.

마는 집권 2기 내각을 아직 완전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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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월드

대륙붕 경계 획정 때 면적 등분 방식을

다. 이 방식을 현재 러시아가 실효지배 중

토로후의 5분의 4를 가지는 방식이 유력

활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일본과의 쿠릴

인 쿠릴열도 4개 섬에 적용하면, 4개 섬

하다. 일본 정부는 4개 섬 모두를 반환받

열도 분쟁에 대해 구체적 얘기는 하지 않

중 가장 큰 에토로후섬의 5분의 1과 나머

아야 한다는 전제 아래 러시아와 외무차

았지만, 비슷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지 3개 섬(하보마이제도, 시코탄섬, 구나

관급 반환 협상을 진행하겠다는 공식 방

수 있다는 의중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

시리섬)을 일본이 차지하고, 러시아가 에

침을 발표한 상태다.

러-일 관계의 최대 걸림돌인 쿠릴열도 영유권 분쟁의 해법으로, 블라디미르 푸 틴 러시아 대통령이 ‘2등분 해법’을 우회 적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29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에서, 러시아가 중국, 노르웨이 등과 국경

일본 주요 매체들이 각료의 야스쿠니

분쟁을 해결한 경험을 언급하며 러-일이

(靖國) 신사 참배 옹호 발언, 무라야마(

특히 아베 총리가 식민지 지배와 침

서로 영유권을 주장하는 쿠릴열도의 분

村山) 담화 수정론 등에서 나타난 아베

략을 사죄한 무라야마 담화에 대해 ‘

아사히 신문도 사설에서 “침략을 부

쟁지역(일본명 북방영토)을 동일한 면적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역사인식

그대로 계승하지는 않겠다’, ‘침략의 정

정하는 듯한 발언을 반복하면 이웃국

으로 2등분하는 방식을 언급했다고 <아

을 연일 강도높게 비판했다.

의는 확정돼 있지 않다’는 등 취지의 발

가뿐 아니라 구미 국가들의 불신도 강

마이니치 신문은 ‘총리의 역사인식을

언을 한데 대해 “침략에 대한 사죄는

해지게 된다”며 “역사에 근거하지 않은

의심한다’는 제목의 26일자 사설에서 “

무라야마 담화 뿐 아니라 종전 60주년

정치인의 언동이 (전몰자들에 대한) 조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와 중국이 2008

아베 총리는 과거 전쟁에 대한 역사인

인 2005년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

용한 참배를 불가능하게 하고 있다”고

년 아무르강(중국명 헤이룽장) 다만스키

식과 각료의 야스쿠니 참배를 둘러싸

一郞) 당시 총리가 낸 담화에도 포함돼

비판했다.

섬(중국명 전바오다오)을 양분해 중-소

고 귀를 의심케하는 발언을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침략에 대한 역사

사히신문> 등이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 을 따서 1일 보도했다.

있다”고 지적했다.

인식을 그대로 계승하지 않겠다는 뜻 인가”라고 추궁했다.

국경분쟁을 해결한 사례 및 노르웨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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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월드

등으로 한껏 치장했다. 환호할 때마다 온통 오렌지 빛깔

궁에서 퇴위식을 갖고 공식 은퇴했다. 여왕은 33년간 지

이 출렁였다.

켜온 국왕 자리를 포기한다는 문서에 서명한 뒤 알렉산

즉위식에는 시민 대표 501명, 마르크 뤼터 총리를 비롯

더르 국왕과 함께 왕궁 발코니에 모습을 드러냈다. 알렉

한 내각 각료와 의원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영국 찰

산더르 국왕은 네덜란드에서 123년 만에 탄생한 남자

스 왕세자 부부, 노르웨이 호콘 왕세자 부부, 덴마크 프

국왕이다. 네덜란드는 1890년 빌럼 3세 사후 빌헬미나

레데릭 왕세자 부부, 일본 나루히토 왕세자 부부 등 세

여왕이 즉위한 이래 3대째 여왕이 왕위를 이어왔다. 네

계 18개국 왕실 대표와 축하 사절도 자리했다.

덜란드는 동전에 새겨진 여왕 얼굴을 새 국왕 얼굴로 바

국왕 선서 후 프레드 데 흐라프 네덜란드 상원 의장을

꾸고, 국경일 ‘여왕의 날’(4월 30일)도 내년부터 ‘왕의 날’(

시작으로 상•하원 의원 225명 전원이 한 명씩 자리에서

알렉산더르 국왕이 태어난 4월 27일)로 바꾼다. 새 국왕

일어나 새 국왕에게 충성을 맹세했다.

은 슬하에 딸 셋을 두고 있어 다음 국왕은 다시 여왕이

앞서 오전 10시 베아트릭스(76) 여왕은 암스테르담 왕

될 전망이다.

“온 힘을 다해 국토를 지키고 네덜란드인의 자유와 권 리를 보호할 것과 모든 합법적 수단을 동원해 복지를 유 중국인들이 미국 주택 시장의 ‘큰 손’으로 등장했다.

순수 투자가들은 50만 달러 미만의 일반 주택을 주

빌 럼 알렉산더르(46) 네덜란드 국왕이 30일 오후 2시

미국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2011

로 사들이지만 거주와 투자를 겸하려는 중국인들은

암스테르담 ‘뉴어케르크(신교회)’에서 열린 국왕 즉위식

년 3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중국인은 90억 달러 어

100만 달러 이상의 고급 주택을 주로 사들이는 경향

에서 선서를 마치고 신의 가호를 비는 뜻으로 오른손 검

치의 집을 사들여 전체 외국인 주택 구입액의 11%를

이 뚜렷하다. 신화통신은 미국의 주택 가격 상승이

지와 중지를 치켜들었다. 교회 밖 담(Dam)광장에 설치

차지했다. 캐나다인에 이은 2위다.

전체적인 부동산 경기 추세와 미국의 양적 완화 정책

지하고 후원할 것을 맹세합니다.”

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이 모습을 지켜보던 축하 인파 수만 명이 “후라(만세), 후라”를 연호했다. 시민들은 네덜

중국인들의 미국 주택 구매는 투자 목적과 실거주 목적으로 양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 따른 것이라면서 중국인이 미국 주택값을 끌어올 렸다는 견해는 과장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란드 왕실 상징색인 오렌지색 목도리, 가발, 모자, 티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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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한국인 전문직 인력의 미국 취업 기회 를 확대하기 위한 논의가 미국 정치권에

자다. 친한파 의원 모임인 코리아 코커스의 공

내용의 ‘한·미 FTA 공정성 법안’을 발의 한 상태다.

지금은 미국 정부가 외국인 전문인력에 발급하는 연간 8만5천개(학사 6만5천개,

부총무이자 세입위원회 소속인 피터 로 스캠(일리노이) 의원이 발의했다.

h1B와는 비자 신청을 위한 자격 요건이 나 발급 절차 등이 매우 흡사하다.

화당 측 공동의장으로, 하원 수석 원내

서 활발해지고 있다.

차용한 셈이다.

◇ E-3·E-4·E-5, h1B 비자와 무엇이 다

h1B 비자는 특정 한국인 채용을 고려하

른가 = 미국 상·하원에서 논의되는 E-3,

는 미국 현지 기업체가 관련 서류를 작성

석사 이상 2만개)의 취업(h1B) 비자 가운

또 공화당 출신으로는 법사위 소속 트

E-4 또는 E-5 비자는 우리나라보다 앞

해 미국 노동부에 보내 승인을 받고 나서

데 한국인은 3천~3천500명이 배정돼 있

렌트 프랭크스(애리조나), 역시 법사위 소

서 미국과 FTA를 체결한 호주에 적용되

연간 8만5천개의 비자 쿼터를 관리하는

다.

속의 조지 홀딩(노스캐롤라이나), 외교위

는 것이다.

국토안보부 심사를 받아야 한다.

수요와 비교해 공급이 너무 적어 ‘로또 비자’로 불린다. 그런데 미국 의회에서 이와 별도로 한

원장인 에드 로이스(캘리포니아), 데니스

미국 행정부는 FTA를 체결할 때마다

여기까지 통과하면 미국 업체에 취업하

로스(플로리다) 의원이 공동 발의자로 참

상대 국가에 전문직 비자 쿼터를 별도로

려는 해당 개인이 대사관 등을 통해 국무

여했다.

할당해왔으나 의회가 정부에 위임된 권

부에 비자 신청을 하면 된다.

국 출신 전문인력에 최소 5천개에서 최대

민주당에서도 제임스 모런(버지니아), 애

1만5천개의 별도 비자를 발급하는 내용

덤 스미스(워싱턴), 재러드 폴리스(콜로라

의 법안을 잇따라 발의하고 있다.

도) 의원이 동참했다.

한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반발함에 따라 우리나라부터 적용되지 않았다. 따라서 E-3 비자는 엄밀하게 호주 전문 인력에 발급되는 비자 종류다.

반면 E-3나 E-4, E-5 비자는 가장 까 다롭고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면서도 통 과하기 어려운 국토안보부의 심사 절차가 생략되는 게 제일 큰 특징이다.

이에 따라 조만간 국내 전문직 종사자와

앞서 미국 상원의 양당 중진 의원 8명으

재미 유학생 등의 미국 현지 기업 취업의

로 구성된 ‘8인 위원회’(Gang of Eight)도

팔레오마베가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 내

문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통합 이민법에 합의하면서 한국에 전문

용은 호주인에게 적용되는 똑같은 비자

그만큼 비자 받기가 간편해지고 기간도

직 비자인 ‘E-5’를 별도 발급하는 내용의

를 같은 숫자만큼 한국인에게도 발급하

짧아진다는 의미라고 외교 소식통은 설

항목을 신설했다.

겠다는 것이다.

명했다.

◇ 미국 상·하원 “한국인 전문인력을 확

국무부가 쿼터를 직접 관리한다.

보하라” = 27일 워싱턴DC 외교·의회 소

이는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

로스캠 의원 등이 내놓은 법안은 호주

신청 자격 요건이나 대상이 되는 전문직

식통에 따르면 미국 하원은 지난 25일 한

가에 5천개씩 배정되는 ‘E-4’ 비자와 엇

(E-3)와 별도로 한국(E-4) 항목을 신설

은 h1B 비자를 그대로 인용해 학사 학위

국인 전문직에 ‘E-4 비자’를 발급하도록

비슷한 것이며, 법안에 구체적인 발급 한

하고 쿼터도 1만5천개로 늘린 것이 특징

이상 소지자와 ‘건축, 공학, 수학, 과학, 사

하는 내용의 법안을 초당적으로 발의했

도는 적시되지 않았다.

이다.

회과학, 의학, 교육, 회계, 경영, 신학, 예술

이와 함께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아시

또 상원 8인 위원회의 통합 이민법안에

아ㆍ태평양소위 민주당 간사인 에니 팔레

는 호주(E-3), FTA 체결국(E-4)과 함께

안’(Partner with Korea Act)이며 국무

오마베가(미국령 사모아) 의원과 공화당

한국 역시 별도 항목으로 E-5 비자를 내

부로 하여금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전문

소속 전 외교위원장인 일리애나 로스-레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직 인력에 h1B 비자와 유사한 ‘E-4’를 연

티넌(플로리다) 의원도 한국인 전문인력

따라서 ‘E’에 붙은 숫자는 다르지만 모

간 1만5천개 내주도록 한다는게 주요 골

1만500명에게 ‘E-3’ 비자를 주도록 하는

두 같은 종류의 비자이고 호주의 사례를

다.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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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은

‘한국과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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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등에서 높은 수준의 이론적·실무적 지식이 요구되는 직업’으로 정했다. 물론 경험이 중시되는 패션모델 등은 학 력 등의 예외가 적용된다. ◇ 언제쯤 실현될까 = 미국 상·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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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제시한 법안은 제각각이지만 유사한 내용이어서 각각의 법안이 상·하원을 통과하면 양원 합동위원회 심의를 거 쳐 하나의 통합된 법률로 시행된다. 상원 8인 위원회는 하나의 법 체계 로 통합된 포괄 이민 법안을 오는 8 월 여름 휴회 이전까지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하원도 이민 개혁안을 5개 정도 의 법안으로 나눠 검토하고 있다. 따라서 하원에 제출된 두 개의 법안 은 이 가운데 하나의 법안에 포함되 게 된다.

불법이민자들을 보호 또는 이동시켜주더라도 형사처벌 할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연방대법원에 의해 확정됐다. 연방대법원은 앨라배마 주의 재심 요구를 거부함으로써 불 법이민 보호에 대한 형사처벌 조항을 위헌으로 최종 결정했 다. 미국내 이민단속에서 무리한 단속조치들에 대해 연방대법 원이 쐐기를 박고 있다.

민주당이 다수인 상원과 공화당이

미국 최고의 법원인 연방대법원이 29일 미국내에서 초강경

장악한 하원은 각각 통과시킨 법안을

이민단속에 앞장서온 앨라배마 주의 시도를 저지하는 최종

놓고 줄다리기를 해 합의안을 성사시

결정을 내렸다.

키고 나서 다시 이를 표결 처리하면 대통령 서명 후 비로소 시행된다. 한국 정부와 미국 주재 대사관 등은 양당의 정치적 이해관계가 얽힌 이 민 개혁안이 좌초할 때를 대비해 1만 5천개의 쿼터를 배정한 로스캠 의원 의 법안이 시행될 수 있게 지원한다 는 방침이다. 한 외교 소식통은 “여러 변수가 아 직 많지만, 될 수 있으면 연내 법안이 확정되도록 한다는 목표에 맞춰 일을

연방대법원은 앨라배마 주정부가 이민단속법에서 위헌판결 을 받은 불법이민자 보호에 대한 형사 처벌 조항을 재심해 달 라는 상고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거부결정을 내렸다. 연방대법관 9명 가운데 앤토닌 스칼리아 대법관 1명만 심리 를 주장해 8대 1의 결정으로 심리 자체를 거부했다. 연방대법원이 다루기를 거부함으로써 연방항소법원의 위헌 판결이 그대로 유지됐다. 이번에 위헌으로 확정돼 폐기처분된 앨라배마주의 초강경 이민단속 조치는 불법이민자들을 보호 또는 이동시켜주는 사람들을 형사범죄자로 기소하려던 조항이었다. 앨라배마주의 이민단속법에서는 불법이민자를 숨겨주거나

숙식을 제공하는 행위를 불법으로 형사 처벌하려던 조항을 담고 있었는데 연방법원에서 위헌판결을 받아 무효화된 바 있다. 앨라배마 주정부는 연방지법과 제 11 연방항소법원의 판결 에 불복해 연방대법원이 재심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거부당 한 것이다. 이번 연방대법원의 결정은 앨라배마주 뿐만 아니라 조지아,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등 다른 지역의 비슷한 강경이민단속 에도 쐐기를 박는 영향을 미치게 된다. 조지아 이민단속법에서도 불법이민자들을 보호하거나 심지 어 자동차를 태워주기만 해도 형사처벌하려던 조항이 위법 판결을 받아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이민단속법도 비슷한 내용을 담았다가 연방법원에 의해 제지되고 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이민단속법에 대한 제 4 연방항소법원의 판결은 5월에, 애리조나 이민단속 조항에 대한 제 9 연방항소 법원의 판결은 올 하반기에 열릴 예정인데 연방대법원의 이번 판결로 위헌 결정이 유지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연방대법원은 지난해엔 어린학생들의 이민신분까지 조사하 는 방안은 위헌이고 지역경찰의 용의자 이민신분 확인은 합 헌이라고 판결한 바 있다.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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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O T C 필라 문무회의 밤 : 5월 4일 (토 ) 7 p m

장소 : 가야 레스토랑 ☎ 2 6 7 - 2 6 6 - 2 8 8 1 (이종태 사무총장 ) 마더스데이 맞이 덕천진주 보석전 : 5월 7일 (화 ) ~ 1 2일 (일 ) 장소 : 고바우 지하상가 ( 1 0 a m ~ 7 p m ) ☎ 2 1 2 - 3 9 8 - 0 7 7 7 대학진학 준비 무료 세미나 : 5월 9일 (목 ) 7 p m

장소 : 글로벌 신학대 1층 세미나실 ☎ 5 7 1 - 4 0 8 - 0 4 7 0 델라웨어 한인회장배 골프대회 : 5월 1 4일 (화 ) 1 2 p m

창문이 흰 계절이 온다 몸을 열자 동백나무 우거진 숲 당신이라는 검푸른 관자놀이를 통과하는 한 발의 총성 산산이 깨어진 당신을 밟고 맨발로 당신이라는 시간을 걷는다 땀구멍마다 침투하는 당신의 쇳소리가 밤마다 내 몸을 흔든다 모가지째 뚝뚝 당신이 순교한다 나는 가장 벙글지 않은 당신을 주워

장소 : B a c k C r e e k G o l f C l u b ☎ 3 0 2 - 3 7 8 - 6 4 9 9

침탁 위 꽃병에 꽂는다

제 4회 서재필 정신건강 워크샵 : 5월 2 1일 (화 ) 7 p m

그윽한 향기가 흘러나온다

2 5 0 6 N . B r o a d S t . C o l m a r , P A 1 8 9 1 5 ☎ 2 6 7 - 6 4 8 - 7 4 5 8 서재필 &수잔지코멘 무료 건강행사 : 6월 1일 (토 ) 8 : 3 0 a m 장소 : 쉐라톤 호텔 (서재필 주차장에서 무료 셔틀 운행 ) 무료조식 , 교육 워크숍 , 무료 유방조영상 등록 예약 문의 : 2 1 5 - 2 2 4 - 0 3 5 8 (송미나 )

한국여성봉사회 영어교실 봄학기 개강 : 매주 화 8 p m

K W C사무실 (젠킨타운 ) ☎ 2 1 5 - 5 9 5 - 4 1 7 6 / 2 6 7 - 2 6 1 - 8 9 0 7

이미 죽은 당신의 입술이 벌어지며 시시각각 피어나며 시드는 당신이라는, 붉은, 짙은, 어지러운, 너덜너덜한 꿈의 자락을 들어 냄새를 맡으면 곧 자욱한 눈보라 으스스한 핏빛 잎들이 한꺼번에 떨어지는 계절 창문이 흰 계절 위에 손가락으로 당신을 쓴다 가장자리부터 얼어붙는 이름을 쓴다 이용임

쉐퍼드콰이어 단원 모집 ☎ 2 6 7 - 5 7 7 - 7 9 2 4

1976년 경남 마산 출생

체리힐 : 매주 화 8 ~ 1 0 : 0 0 p m 체리힐제일교회 (고한승 목사 )

중앙대 예술대학원 문예창작전문가과정 수료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 모집 ☎ 2 6 7 - 4 6 7 - 4 1 6 5

시집『안개주의보』등

필라 : 매주 월 7 : 3 0 ~ 9 : 3 0 p m 등대연합감리교회 (조병우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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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전산학과 및 동대학원 석사과정 졸업 2007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부문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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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은 채 사건에 대처하는 태도가 물르 기 그지없다. 답답하다. 무능력해 보인 다. 하지만 묵묵히 갈 길을 가는 사람 이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확연한 평가 가 나타난다. 강물의 목적은 바다이다. 바다에 다다 르기에는 아직도 길이 멀다. 하지만 강 사람은 물과 함께 태어나 평생 물을 먹

움직이면서도 목적을 변경하지 않는다.

물은 흐른다. 소리도 없이 위에서 아래

고 물에서 살다가 간다. 그래서인지 물

그들이 모이는 곳은 강이다. 강의 신비

로 조용히 흐른다. 넓게 퍼져 흐르기도

에 들어가면 누구나 어린아이가 된다.

를 아는가? 나는 강에서 자랐다. 북한강

하고 산을 만나면 등선을 돌아 천천히

물놀이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물과

과 남한강을 오가다가 나중에는 두 강

휘감으며 돌아간다. 때로는 새떼들이 강

접촉하는 순간부터 사람은 원초적인 행

이 합쳐지는 양수리에서 살았다. 강가

이 안고 있는 고기를 잡아먹으려고 날

동을 시작한다. 헤엄을 치고 괜시리 물

에 앉으면 비릿한 민물 냄새가 코끝을

카로운 부리를 내리 꽂으며 파고들어 온

을 때려보고 다른 사람을 향하여 물을

자극 해 온다. 아침이면 물방개와 방아

다.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강물은 잠

끼얹는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나는 어린

깨비가 풀숲을 오가며 아침을 알린다.

시 파장을 열어줄 뿐 갈 길을 재촉한다.

시절을 시골에서 자랐다. 여름에는 동

햇볕이 강가를 비추면 은빛으로 반사

사람도 불같은 사람과 물 같은 사람이

리 앞 냇가에서 하루 종일 살다시피 했

되면서 물결이 춤을 추어댄다. 바람의

있다. 불은 열정이다. 그 당시는 시원시

다. 지금 생각하면 특별히 한일은 없었

세기에 따라 강은 노래를 부른다. 바닷

원해서 좋다. 하지만 불이 지나가고 나

던 것 같다. 아이들과 물장구를 치고 실

가만큼 경쾌한 소리를 내지는 못하지만

면 반드시 재를 남기게 된다. 물은 느리

력도 없는 주제에 고기를 잡는다고 풀

밀려왔다 밀려가는 파도가 강가의 모래

다. 물 같은 사람을 우리는 우유부단하

숲을 뒤졌다. 이상했다. 물에서 놀다보

를 다정하게 쓰다듬는다. 강가에 펼쳐

다고 한다. 한때 물에 대한 별명을 가진

면 하루가 얼마나 빨리 지나가는지 전

지는 모래사장을 맨발로 디디면 부드러

지도자도 있었다. 얼굴표정도 바뀌지

혀 지루함을 몰랐다. 미안한 이야기지

운 감촉이 느껴지며 행복감에 사로잡

만 그때는 수영복도 없었다. 대충(?) 혹

힌다. 태양이 중앙에 떠오르면 강물은

은 다 벌거벗은 채로 온몸이 새카맣게

서서히 달아오르고 석양이 질 때면 강

타도록 물놀이(멱)를 했다.

물 속에 숨어있던 온갖 물고기들이 다

물은 솔직하다. 물은 철저히 높은 곳에

양한 점프로 실력을 뽐내며 참았던 숨

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 계곡을 만나면

을 몰아쉬기 시작한다. 석양빛을 받은

소리를 내며 달려가지만 평지를 만나면

강 물결과 그 위로 튀어 오르는 고기들

너무도 고요히 흘러간다. 물속을 유유

의 비늘이 함께 반사되면 분별이 불가

히 헤엄치는 온갖 물고기들과 이야기

능해지면서 하늘과 강물이 하나가 된

를 나누며 유유자적하게 흘러간다. 물

다. 저만치 뱃사공이 노를 저으며 배가

은 싸우지 않는다. 굳이 정면 돌파를 시

다가온다. 약간은 뾰족한 뱃머리에 살결

도하지도 않는다. 수량이 부족하면 친

이 에이면서도 물은 “철퍼덕” 소리만 낼

구들이 더 모여들기를 기다리고 서서히

뿐 배를 끌어안으며 길을 열어준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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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오늘도 서두르지 않고 흘러간다. 사람들이 댐을 막아 강물의 발목을 잡 는다. 강물은 전혀 화를 내지 않는다. 묵 묵히 댐 위에서 수문이 열리기를 기다 린다. 어떨 때는 하늘에서 “비”라고 이 름하는 생각지 않은 친구가 찾아와주고 그들 덕분에 수개월 닫혀있던 수문이 ‘ 활짝’ 열어젖혀 진다. 강물은 괴성을 지 르며 흘러가기 시작한다. 쉬었던 시간을 보상이나 하듯이 미끄러지듯 달려 내려 간다.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 내 삶의 바다는 어디인가? 무엇인가? 강물도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데 왜 당 신은 그리 빨리 바다를 포기하고 사는 가? 당신의 바다는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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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억울해서 홧김에 말한 것인데 그 걸 그대로 믿고 상담을 하면 어떻게 하 느냐고 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자기 가 말하는 것을 믿지 말고, 그 말을 하 게 된 이유와 심경을 제대로 읽어달라 는 것이지요. 대화를 잘하는 사람은 말을 통해서 자 신의 마음을 잘 표현하는 사람입니다. 더 대화를 잘하는 사람은 표현하지 않 은 상대방의 마음을 잘 느끼는 사람입 니다. 그리고 대화를 가장 잘하는 사람 은 상대방의 말이 아닌 마음을 읽는 사 람입니다. 먼저 말하는 그 사람을 잘 이 참 재미있는 선배 목사님이 한 분 있

꼴 안보고 빨리 늬들 아버지한테 가야

기도한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어머니를

해하고 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말은 이

습니다. 사람을 좋아하셔서 후배들도

지...”라는 말씀을 하시면서 짜증을 내

달래는데 시간이 좀 많이 걸렸습니다.

렇게 해도 마음은 저럴 수 있다는 것을

잘 챙기시고 성도들도 잘 섬깁니다. 모

셨습니다.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던 목

두가 다 아는 효자입니다. 부모님을 한

사님은 어머니를 모시고 다른 방으로

국에서부터 모셨고, 미국에서도 목회를

갔습니다. 심각하게 말했습니다.

이야기를 워낙 재미있게 하셔서 한참 을 웃었습니다.

알고 대화하는 사람입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함께 살아가는 사람 중에 누구도

한국에 계신 저의 어머니 생각도 났고,

정말 대화를 잘 하는 사람은 없다는 것

하면서 잘 모셨습니다. 지난 해 그 목사

“어머니... 그렇게 간절한 소원은 며느

그리고 교회를 통해서 섬기는 많은 어

이고, 정말 다행스러운 것은 내가 기도

님의 아버님께서 소천하셨습니다. 어머

리에게 말씀하실 게 아니라, 하나님께

르신들 생각도 났습니다. 사람의 숨겨진

하기 전에 나의 마음과 생각을 먼저 알

님은 많이 슬퍼하셨습니다. 교회당으로

기도를 하세요. 기도하면 하나님이 다

마음과 표현하는 말이라는 것이 참 재

고 계신 하나님께서 기도를 통해서 나

오고 가는 길에 묘지가 있어서 그 목사

들어주실 텐데 왜 자꾸 며느리한테 그

미있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쉽게 섭섭해

와 대화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늘 대

님은 매일 교회로 오가면서 꼭 어머니

러세요. 기도를 하세요, 기도를!!!”

하시고 노여움을 타시는 어르신들께 잘

화의 부족에 허덕이고 불만족하는 우

해야겠다는 생각했습니다.

리가 하나님께 더욱 매달릴 수밖에 없

와 함께 아버님의 산소를 들렀습니다.

“무슨 말이니? 무슨 기도를 하라고?”

상담을 하다보면 가끔씩 불평을 만날

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요즘 어머니는 말끝마다 “내가 빨리

“어머니가 날마다 죽고 싶다고 하시잖

죽어서 너희들 아버지한테 가야 할 텐

아요. 며느리한테 자꾸 말씀해봐야 아

데...” 말씀하십니다. 특히 며느리가 조

무 것도 안되거든요. 기도는 하나님께

제가 자신의 마음을 잘 읽지 못한다

칼이 되는 말이 있습니다. 마음을 읽어

금이라도 마음에 안들면 “내가 죽어야

해야지요. 기도만 하면 하나님이 다 들

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입니

주는 한 마디는 사람을 치료하는 약이

지... 이 꼴 안보고 죽어야지... 빨리 아버

어줄 텐데 왜 며느리한테 그러세요?”

다. 말씀을 하시지 그랬냐고 물으면, 상

됩니다. 내 마음 아시는 주님이 계셔서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옳은 말이라고 가슴을 찌르는

지 옆으로 가야지...”라는 말씀을 하십

무슨 말인지 몰라서 잠시 눈을 깜빡

담을 하는 사람이 그것도 모르냐고 역

참 좋습니다. 그 마음으로 하나님의 사

니다. 거의 자학에 가까운 시어머니의

이던 곧 어머니는 벼락같이 화를 내셨

정을 냅니다. 상담을 전공했으면 자기가

람들을 늘 만나고 싶습니다.

말씀에 며느리는 늘 꼼짝 못할 수밖에

습니다. 고생해서 낳고 키웠더니 어미를

말하지 않아도 마음을 딱딱 알아서 이

없었고 늘 힘들어했습니다.

죽으라고 한다고 눈물을 흘리면서 소리

해하고 답을 줘야지 말을 안했다고 마

몇일 전에 하루는 어머니께서 며느

치셨습니다. 교회로 가서도 집사님들을

음을 몰라주면 어떻게 하냐고 말합니

215-869-5703,

리에게 또 “내가 죽어야지... 이 더러운

붙들고 우리 아들이 나 빨리 죽으라고

다. 혹은 자신이 그렇게 말한 것은 섭섭

edwin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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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May 3.2013-May 9.2013

이응도 목사 / 필라 초대교회, 가정 상 담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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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대학 입학 허가 도장이 찍힌 우편물을 어머니의 손에 쥐어주고는 엉 엉 울며 말했다. “어머니!! 제가 똑똑한 아이가 아니란 건 저도 잘 알아요. 어 머니의 격려와 사랑이 오늘의 저를 만 드셨다는 것 저도 알아요. 감사합니다!! 어머니~” 위 글은 잘 알려진 일화입니다. 교육 일 선에 있는 선생님의 말 한마디와 어머니 의 말 한마디가 아이가 자라면서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 극명하게 단계적으 로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자신의 소명과 꿈을 찾으면 이를 명료

이 난다. 가슴이 설렌다. 이런 나를 꼭

다. 시간이 흘러 아들이 초등학교에 들

하게 정리하고 자기에게 아래와 같이

안아준다... 사랑해. 고마워. 내가 최고

어갔고 어머니가 학부모회 모임에 참석

자녀들에게는 그 어떤 선물보다도, 엄

말해 주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면 점점

야... 얼씨구!!!”

했을 때 선생님이 말했다. “아드님 성적

마 아빠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더 값진

이렇게 하면서 찾은 꿈을 기쁘게 가꾸

이 몹시 안 좋아요. 검사를 받아보세

선물입니다. 아무 조건 없이 누군가를

어야 합니다. 이것은 너무 재미있고 중

요!!” 그 말을 듣자 어머니는 눈물이 왈

인정하고 사랑하면 그가 살아난다는

요합니다. 구체적으로 바라볼수록 가슴

칵 쏟아졌다. 하지만 집에 돌아가 아들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함께 감동을

이 설레고 마음이 살아납니다.

에게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이 너를 믿

나누고 우리도 그렇게 살아가도록 다짐

고 계시더구나. 넌 결코 머리 나쁜 학생

해 봅시다.

더 꿈이 분명해지고 현실에서 이루게 될 것입니다. “이 일은 꼭 내가 해야 할 일이다. 누 가 뭐래도 어떤 역경이 다가와도 묵묵 히 내가 해야 한다. 어떤 비난과 반대가 있어도 손가락질을 당해도 상관하지 않 고 나는 해낼 것이다. 험한 폭풍과 비바 람이 불어와도 꼭 할 것이다. 이것만은 내가 해야 할 일이다. 포기할

눈에 빛이 나고 힘이 생깁니다. 지금 자 신이 이렇게 사는 이유를 알게 됩니다. 하는 일도 즐겁고 모든 일들이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이 되므로 하나도 버 릴 것이 없습니다.

이 아니고 조금만 노력하면 이번에 21

사실은 다짐만으로는 실천하기가 힘

등한 네 짝도 제칠 수 있다고 하시더구

든 일이지요. 여기에는 먼저 해야 할 일

나.”

이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을 있는 그대

어머니 말이 끝나자 어두웠던 아들의

로 인정하고 사랑하는 일입니다.

어머니의 조건 없는 사랑에... 한 어머

표정이 환하게 밝아졌다. 훨씬 착하고

이것이 가장 중요하고 시급합니다. 내

니가 유치원 모임에 참석하였습니다. 선

의젓해진 듯 했다. 아들이 중학교 졸업

가 이렇게 존재하고 있음에 감사하고 기

그렇다. 지금까지 잘 해 왔다. 나는 할

생님이 그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아

할 즈음에 담임선생님이 말했다. “아드

뻐합니다.

수 있어. 그래... 나는 꼭 그 일을 해야

드님은 산만해서 단 3분도 제자리에 앉

님 성적으로 명문고에 들어가는 건 좀

여기에 미치도록 집중하고 몰입하십

되. 그 일을 하는 내가 정말 든든하고

아있지를 못합니다.” 어머니는 아들과

어렵겠습니다.” 어머니는 교문 앞에 기

시오. 나의 존재가 신비하고 경이롭습

대단해. 멋지고 훌륭해.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말했다. “선생님

다리던 아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며

니다.

무한한 능력과 재능을 가진 사람이 바

이 너를 무척 칭찬하셨어, 의자에 앉아

이렇게 말했다. “담임선생님께서 너를

지금 이대로 위대하고 거룩합니다. 자

로 나야.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

있기를 1분도 못 견디던 네가 이제는 3

자랑스럽게 생각하시고 조금만 더 노력

랑스럽습니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가치

한 사람이야. 그러한 내가 참 좋다. 하고

분이나 앉아 있다고 칭찬하시던 걸~다

하면 명문고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셨

를 지녔습니다. 대단합니다. 조용히 호

싶은 일을 찾아서 그 일에 넘치는 열정

른 엄마들이 엄마를 부러워하더구나!!”

어.” 아들은 끝내 명문고에 들어갔고 뛰

흡하면서 계속 이 근본적인 사실을 가

으로 살고 있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그날 아들은 평소와 달리 먹여 달라는

어난 성적으로 졸업했다. 그리고 아들

슴 깊이 받아들이고 감탄해 봅시다. 온

지금의 내가 마냥 자랑스럽다. 신바람

투정도 않고 밥을 두 공기나 뚝딱 비웠

은 명문대학 합격통지서를 받았다.

몸이 다 떨려오도록....

수 없다. 이제 나는 할 수 있다. 분명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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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 퇴근 후 - 자극 없는 클렌징과 3초 보습

퇴근 후에 이뤄지는 세안과 스킨케어

법이 얼마나 더 촉촉한 피부로 가꿀 수 있는가의 관건이 될 수 있다. 오일로 메이크업을 닦아낸 후에는 외 요즘의 직장인들은 과다한 업무에 대 한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하루 종일 밀

용할 때에도 어느 정도 보습 효과가 포 함 된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 근무 중 - 충분한 물 섭취와 수 시로 미스트 뿌리기

사실 하루 중에 근무시간이 가장 길

부의 자극에 지친 피부가 한참 예민해 져 있을 수 있으니 저자극 천연 클렌저 로 이중 세안을 한다.

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일을 하기 때

특히 기초제품의 마지막 단계에는 알

문에 흔히 빌딩증후군(Sick Building

로에 성분이 함유된 수분크림을 충분

다보니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촉촉한 보습감의 네이처 솔루션 내추

Syndrome)에 시달린다. 눈이 따끔거리

히 발라주도록 한다.

따라 피부의 건조 지수가 달라질 수 있

럴 클렌징 폼을 적당량 덜어 모공 브러

세안 후 스킨로션보다 앞서 사용하게

다. 평소 물을 자주 마셔 온몸에 수분

시나 페이셜타월로 거품을 풍부하게 내

되어있는 부스터제품을 먼저 바르는 것

을 공급해주는 것이 가장 쉽게 할 수

서 얼굴을 마사지 하듯 부드럽게 문질

또한 머리가 어지러워 집중이 잘 되지

도 좋은 방법. 부스터 제품은 다음 단

있는 방법. 또한 운슈오일 함유로 트러

러준다. 미지근한 물로 여러번 씻어낸

않는 빌딩증후군은 피부의 적이며 특히

계 사용제품의 흡수를 촉진하는 제품

블 케어 및 즉각적인 수분 공급이 뛰

뒤 마지막 헹굴 때는 찬물을 사용해 얼

기온변화가 잦은 환절기에는 더욱 심해

을 말하며 세안 직후 사용하는 제품이

어난 AC 클리어 퓨어엔 스킨 미스트

굴을 두드려주면 피부에 한결 탄력이

지기 때문에 요즘 같은 시기에는 더욱

많다.

를 얼굴에 수시로 뿌려주면 피부가 촉

생긴다. 또한 자극이 강한 각질제거제

피부에서 가장 약한 입술에는 립밤을

촉하게 유지되면서 메이크업이 들뜨는

는 피하고 자극이 적다고 해도 주 1~2

충분히 발라준다. 보습크림을 바를 때

것도 막아준다. 이때 미스트는 얼굴에

회로 제한을 두는 것이 좋다.

◈ 출근 전 - 수분라인 기초제품

입술에도 발라준 후 립밤을 덧바르면

서 20~30㎝ 거리를 두고 뿌리는 것이

사용하기

한층 보호효과가 커진다. 메이크업을

좋다.

세안 후 얼굴에 수분이 남아있는 상태

할 때에도 언제나 피부를 촉촉하게 유

건조한 실내에 가장 민감한 것이 입술.

있는 물기를 얼굴이 흡수시키자. 곧바

에서 바로 스킨케어 제품을 발라 피부

지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파운데이션 역

립스틱이 어느 정도 건조를 막아주기는

로 기초 케어 크림을 바르는 ‘3초보습

의 수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시 수분 함량이 높은 것으로 고르는 것

하지만 수시로 립밤을 입술에 덧발라

법’을 꼭 지키면서 고보습의 수분팩을

스킨케어는 보습라인을 선택하는 것이

이 현명하다.

입술이 갈라지고 트는 것을 방지한다.

하거나 잠들기 전에 수분크림을 듬뿍

가습기를 켜거나 젖은 손수건을 비치하

바르는 것이 좋다.

고 입술과 코가 바싹 마르고 피부 가려 움을 느낀다.

피부 관리에 힘써야만 한다.

좋으며 트러블이나 링클케어 제품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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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안 후에는 수건으로 닦는 것보다는 방으로 이동하면서 톡톡 두드려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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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보다 상대적으로 피지 분비량이

중 세안을 하지 않아도 모공이 커진다.

이 좋다.

많은 남성들은 피지 관리를 넘어서 모 공 관리에도 힘써야 한다. 늘어진 모공

고 손으로 피부를 자주 만지지 않는 것

▼ Da i ly Ca r e

건으로 팩을 한 뒤 클레이팩 같은 피지

4 스트레스는 피지 분비의 주요 원인.

1 세안 뒤 지성 피부 타입용 스킨을 화

마음을 편하게 다스리고, 스트레스는

들어 보이게 하기 때문. 메이크업으로

장솜에 적셔서 피부를 닦아내듯 발라

그때그때 해소하는 생활 습관이 피부

모공을 커버할 수도 없는 남성들은 이

모공과 피부를 긴장시킨다. 과잉 피지를

건강에도 좋다.

제부터 모공 관리가 필수다.

조절하고 모공을 관리하는 피지 컨트롤

은 피붓결을 거칠어 보이게 하고 나이

에센스를 T존 중심으로 바른다. Step 1 피지 관리 다량의 피지가 분비되는 것은 잘못된 스킨케어의 증거. 안드로겐 호르몬의

2 아침저녁 세안시 세안용 클렌징 폼

제거 팩을 하고 차가운 스킨을 발라 열 린 모공을 닫는다.

▼ S p e c ia l Ca r e

1 세안 뒤에 스킨을 바르고 피붓결을

을 사용하고, 여름에는 낮에 한 번 더

정돈한 다음 거즈에 얼음을 싸서 2분

세안해 피지를 제거한다.

정도 얼굴에 문질러 모공을 긴장시킨다.

영향으로 피지가 분비되는데 특히 클렌

3 기름종이나 물티슈를 사용해 수시

2 쉽게 번들거리면서 트러블까지 생기

징을 소홀히 하면 많은 양의 피지가 좁

로 피지를 제거한다. 손으로 피부를 자

는 피부에는 피지는 물론 묵은 각질 제

은 모공 사이를 통과하면서 모공이 점

주 만지면 손의 더러움이 피부에 닿을

거 관리도 필수. 각질을 없애는 스크럽

점 커진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이

수 있기 때문에 손을 청결하게 관리하

이나 팩을 주 2회 정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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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코 주변의 블랙헤드는 뜨거운 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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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탐방

“인간은 본래 완성된 존재이지만 생사윤 회(無明의 때)에 덮여 있다. 구름이 태양 을 가리면 빛이 보이지 않듯 본래의 佛 性이 가려지는 것이다. 인간이 본래 완성 된 존재라는 진리를 깨우쳐 주신 존재가 바로 석가세존이시다.” 필라델피아 최초의 불교 사찰 원각사를 이끌어 가는 도명 스님은 부처님이 이 땅 에 오신 의미를 묻는 중생들에게 언제나 간단하면서도 깊이 있게 설명한다. 멀리 있는 도량이 아니라 우리 곁에서 우리의 어둠을 밝혀주는 이웃한 사찰 필 라델피아 원각사가 지난 해 새로운 주지 스님을 맞아 나날이 변화하며 중생을 제 도해 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 날을 즈음 해 중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온 누리에 부처 님의 자비가 고루 퍼지기를 바라는 불자 들과 일반 국민들의 염원이 가득하다. 필라델피아에 부처님의 자비가 심어진 지도 벌써 30여 년이 넘었다. 필라델피아에 연꽃이 피어오르기 시작 한 것은 80년대 초반 박승수 씨와 홍명숙 씨 등 불심이 깊은 불자들이 모여 가정 예 불을 본 것에서 비롯된다. 이후 불자들이 많아지면서 더 넓은 도 량, 더 넓은 공간이 필요하고 불자들의 뜻

행사 등을 관람케 해 동서양 문화가 상봉

박승수 전 신도회장이 불편한 몸을 이끌

발기 멤버이며 오랜 불자생활로 신앙이

하는 이중적 의미로 승화시키기도 해 찬

고 와 있었다.

몸에 밴 노인이다.

사를 받기도 했다.

이 모아지면서 원각사가 탄생했다. 원각사는 한 동안 부처님 오신 날이 되 면 동네 주민들을 초청, 봉축 예불과 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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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과 공부 모두 정진하는 스님

도명 스님을 만나러 간 날, 원각사에는

“내일이면 주지 스님이 일을 보러 한국

한국에서 미군부대 근무 경력을 배경으

에 간다고 하기에” 스님을 뵈러 왔다는

로 미국으로 이민을 왔으며 식품업에 오

것이다.

래 종사했으며 5가의 한인지역 개발 봉사

박승수 회장은 바로 이 원각사를 세운

센터에서 오래 동안 봉사하고 노인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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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탐방 트에서도 노인들의 손발이 됐던 “영원히 젊

님을 따르던 신도들 가운데 계속 연락을 취

은 봉사자” 박승수 회장이지만 이날은 산소

한 사람들이 있었고 마침 주지 스님 자리가

호흡기를 착용하고 등장했다.

공석이 되자 도명 스님에게 꾸준히, 끈질기

그 동안 건강했는데 두 달 전부터 갑자기 폐 에 이상이 생겨 병원에서 산소 호흡기를 주었 기 때문이란다.

게 연락을 해 지난 해 11월 다시 필라델피아 로 왔다. 원각사가 필라델피아 최초의 사찰이자 이

아들 뻘 되는 젊은 스님에게 깍듯이 “스님

민 불교의 발원지이지만 어느 이민 종교 기

이 한국에 다니러 가신다는 소식 들었습니

관에서나 발생하는 이런저런 사정으로 교

다”라며 인사하는 모습에는 근엄과 자애, 그

세가 크게 신장하다 주춤하는 과도기를 겪

리고 부처님을 대하는 간절함까지 묻어 나

어 신도들의 마음은 닫혀 있었고 수는 줄

왔다.

어들어 내우외환의 후유증을 극복하지 못

도명 스님은 “몸도 불편하신데 이렇게 일부

하고 있었다.

러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일반 사찰들이 큰 절의 말사로 주지 스님

도명 스님은 조금 특별한 이력이 있는 스님

이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는데 비해 원각사

이다. 공부를 많이 하는 스님을 학승, 도를 많이 닦는 스님을 선승이라고 하는데 도명스님은 박사과정을 수료한 학승이면서 수행과 도를 병행하는 선승이기도 하다. 도명 스님은 지난 2006년에도 원각사에 적 을 두고 절을 이끌어 간 적이 있었다. 사정이 맞지 않아 한국으로 돌아갔지만 스

는 신도 위주의 시스템으로 주지 스님의 위 치와 역할이 다소 제한적이라는 특성을 갖 고 있었다. 도명 스님은 원각사의 이러한 특성이 자신 에게 맞아 한국에서 잘 나가던 자리를 박차 고 필라델피아로 왔다. 유서 깊은 고창 선운사에서 출가한 도명 스님은 필라델피아로 오기 직전에 선운사 에서 불교 중흥에 힘쓰고 있었다. 선운사 주지 스님의 명으로 포교국장과 회 계국장 등을 역임하고 밴드를 조직해 새 바 람을 일으켰으며 젊은 신도들과 보살님들 의 열렬한 호응으로 “조용한 사찰, 독경소리 와 기도 소리만 들려야 하는 절간에 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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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탐방 타 소리냐”며 반대하던 노스님들을 놀

해 보겠지만 지금은 팀웍을 맞추고 화

래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음을 맞추는 것에 더 비중을 두고 있다.

절간과 일반 대중의 거리를 좁혀 한국

인간의 본성은 완성된 것이지만 가리

인들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는 것이 많아 탁할 뿐 수행을 통해 다시

끌고 있는 템플 스테이는 도명 스님이

맑아지는 것이 불교의 가르침이라고 설

백담사에 있을 때 시작됐다.

명하는 도명 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온 누리의 중생들이 본연의 모습

사찰이 대중과 너무 거리가 멀고 어렵

을 찾아 성불하기를 기원하고 있다.

다는 현실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에

도명 스님은 앞으로 5-6년 후에 원각

서 비롯된 것이다.

사를 떠나겠다며 “후임 주지 스님을 보

사찰과 신도 사이의 거리를 좁히고 생

아두었다”고 했다.

활에 녹아드는 불교가 돼야 한다는 도 명 스님의 생각은 필라델피아 원각사 밴

지금 30대 초반의 젊은 스님이며 절을

드의 탄생을 몰고 왔고 일반 신도와 동

맡길 수 있는 훌륭한 분이라고 찬사를

포들을 상대로 금강경 강해를 실시하는

아끼지 않았다. 도명 스님은 자신의 글을 모은 ‘행자일

등 여러 가지 변화를 가져왔다. 불교의 요체인 금강경은 워낙 어렵고

기-살아가는 의미에 대한 성찰’에서 ”길

양이 많아 일반인들은 그 내용을 체계

은 어데로든 향해 있다./ 가다가 지치면

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그리 많지

쉬어가면 되겠지. /살아가는 내내 나는

않지만 시작했다.

어데론가 걷게 될거야./ 이제는 더 이상 길을 잃지 않도록/ 목적지도 정하고 이

▲기타치는 싱어 도명 스님

정표도 보아 두도록 하자”며 보리 나무

구성된 원각사 밴드는 요즘도 틈틈이 연

씀을 풀어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아래 오래 머물지 말라는 부처님의 말

기타 2명, 베이스, 드럼, 키 보드 등으로 출가시키고 경제적으로는 어느 정도 기

선운사 밴드가 신도들은 물론 지역 주

도명 스님은 기타와 싱어를 맡고 있다.

반을 닦아 안정적이지만 다른 한 편으

민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것처

원각사 밴드의 멤버들은 대부분 50대

로는 무언가 아쉬운 시점”이라며 허전하

럼 원각사 밴드도 “드문 일 중의 드문

고 아쉬운 마음을 달래는 방법의 하나

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습을 통해 보람을 일구고 있다.

중년 남성들이다. “남자 나이 50대면 대부분 자녀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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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밴드를 조직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적절한 시기가 되면 공개 공연도 생각

▲원각사

전화 215-276-2211 주소 627 W. Chelten Ave. Philadel-

phia, PA 19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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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헬렌스로! 가자, 영재반으로! 가자, 명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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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한 개의 신용카드가 만들어지기 시 작하면 다른 신용카드도 곧 만들면 되 겠지 생각하며 단기간 내에 여러 은행 에 신용카드 신청을 하는 경우가 많습 니다. 특히, 신용점수가 완전히 망가지 거나, 미국 이민생활한 지 거의 몇 년 간 신용카드를 한 번도 사용해 보지 못 한 분들에게는 신용카드를 만들 수 있 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새로운 자극이

일단 위에 설명한 5가지 정도의 방법

다. 경우에 따라서 자동이체 설정으로

을 통해 크레딧 점수를 향상시킬 준비

불필요한 금액을 지불하게 되는 경우

3. 신용카드 한도 대비 사용금액의 정

되기도 하지요. 그래서 여기서 신용카

가 되었으면 아래에 설명하고 있는 크레

도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비록 만기

도를 30% 미만으로 늘 유지해야 합니

드를 만들어 주면 다른 곳에서도 되겠

딧 점수를 잘 사용하는 4가지 정도 방

일을 지나더라도 만기일로부터 30일이

다. 일단 신용카드가 만들어지면 아무

지 하며, 단기간 내에 여러 곳으로 한번

법도 늘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페이먼트가 되면

생각 없이 마냥 잘 사용하고 잘 갚는 것

시도해 보는 경우가 많지요. 이러한 시

1. 페이먼트는 절대 늦어서는 안됩니

크레딧 보고서에는 보고되지 않습니다.

이 최선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

도는 점수를 떨어뜨리는 무모한 시도입

다. 어렵사리 만들어 놓은 크레딧 점수

몇 일 늦었다고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설은 절반

니다. 한 번 신용카드 신청을 할 때 마

를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페인먼트를

없습니다.

만 맞고 절반은 틀립니다. 전체 신용한

다 해당 은행에서는 크레딧 점수를 체

제때 내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아

2. 만든 신용카드를 전략적으로 사용

도에서 얼마나 사용하는가 하는 것이

크하게 되고, 이러한 체크 기록이 쌓이

무리 잘 내시던 페이먼트도 한 번만 늦

하십시오. 신용카드가 생기면 사용하고

점수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점

면 점수가 낮아집니다. 체크 기록이 많

어면 점수가 심각하게 내려갑니다. 내린

싶다는 유혹에서 쉽게 벗어나기 쉽지

수를 쌓기 위해 만드는 대부분의 신용

다는 것은 각 개인에 입장에서는 단순

점수를 다시 올리려면 지금까지의 노력

않지요. 그러실 경우에는 금액이 작은

카드는 한도가 몇 백달러로 정도로 작

히 한번 재미로 카드 주는지 안 주는지

이 물거품이 되어 버리게 됩니다. 이러

페이먼트 결제(예를 든다면, 전화, 휴대

을 수밖에 없습니다. 한도를 고려하지

시도하는 것 정도로 하는 것이지만, 은

한 낭패를 막기 위해서 가장 먼저 생각

폰 결제 등등)를 이 신용카드로 결제할

않고 사용하시다 보면 한도 초과로 인

행에 입장에서는 이 고객이 절실히 돈

할 방법은 자동 이체입니다. 자동차 페

것으로 설정해 두고 자동 이체를 통해

해 발생되는 비용도 지불하게 되고 오히

이 필요하며, 좋지 못한 재정 상태에 있

이먼트나 집 모기지 같은 금액이 크거

이 금액만큼만 본인의 일반계좌에서 결

려 신용점수도 낮추게 됩니다. 여러 장

다고 여기고 점수를 낮추게 됩니다. 따

나 주요한 페인먼트의 경우는 자동이

제가 신용카드회사로 일어나도록 설정

의 신용카드가 만들어져 전체 한도가

라서 어느 한 회사에서 신용카드를 받

체 방법을 필히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

해 두면 됩니다. 그러면, 별 신경쓰지 않

증가 될 때 까지 당분간 한도에 긴밀한

았을 경우에는 대체로 6개월 정도 잘

니다. 그 이외의 것은 무리하게 자동이

으셔도 되고, 1-2년간 이런 방식으로 신

신경을 쓰면서 사용하는 것이 지혜로운

사용하신 이후에 신청하는 것이 바람

체 보다는 메일로 보내는 것이 좋습니

용카드를 사용하시면 크레딧 점수를 회

방법입니다.

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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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타인에 대한 험담과 뒷담화를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내 마음이 닫혀있으며, 내 자신에 대한 부정적 요소가 많기 때문에 내 자신을 사랑할 수 없다는 것이다. 불교 화엄경의 <一切唯心造, 일체유심조>라는 계명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이 세상 만물의 형상에서부터 사소한 감정의 일어남까지, 모든 것이 내 마음의 조화라는 것이 다. 그래서 세상만사가 내 마음 먹기에 달렸다고도 한다. 금강경 사구계인 <凡所有相 皆是虛妄, 범소유상 개시허 오늘은 토요일이다. 토요일은 일주일 일과 중에서 나만

칙’과 ‘받은만큼 되돌려준다’의 원칙에 익숙해져 있다. 나

망>도 세상만물에 대한 나의 인식은 내 마음에 비치는

의 시간을 가장 많이 갖는 날이기도 하다. 매주 토요일

의 마음은 <자동 개폐기>가 부착된 문과 같다. 나의 마

내가 만든 허상일 뿐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천주교에

은 별다른 일이 없으면 칼럼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나는

음은 빼꼼히 열려 있다가도 상대방에 따라 더 열리기도

서 <내 탓이오, 내 탓이오, 내 큰 탓이로소이다>를 외치

지금 나의 조그만 사무실 책상에 앉아 창밖을 내다본다.

하고 자동으로 ‘꽝’ 닫혀버리기도 한다. 60세가 다 된 이

며 세 번 가슴을 치는 것도 내가 타인에 대한 부정적인

창밖의 저 나무는 이제 완연히 아름다운 봄옷으로 바꾸

나이에도 싫은 사람은 싫고, 보기 싫은 사람은 보지 않

모든 것, 그로 인해 내가 받은 모든 피해, 상처 등은 스

어 입었다. 나는 지금 이 자리에서 7년이라는 세월을 지

고, 만나기 싫은 사람은 만나지 않는다. 나를 조금이라도

스로 내 마음의 문을 닫고 내가 지은 죄라는 고백일 것

낸다. 이 창문을 통해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지나가는 것

싫어하는 기색이 보이면 뒤도 돌아보지 않는다. 나의 자

이다. 베어 하트라는 인디언이 쓴 <인생과 자연을 바라보

을 본다. 아마도 내 인생 60년 중에서 이렇게 한자리에서

존심을 상하게 하면 문을 걸어잠그고 좀처럼 열지 않는

는 인디언의 지혜>라는 책에서는 주술사인 삼촌이 작가

오랜 세월을 보낸 적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나에게 이

다. 하지만 내가 <열린 마음>을 갖지 못하는 것을 <내 탓

를 연못으로 데려가 물속에 자신의 얼굴을 비춰보게 한

같은 공간을 허락하심에 감사드린다. 2평남짓한 이 조그

>이라고 인정하지 않는 것이 문제다. 모든 원인을 상대방

다. 처음에는 잔잔한 물에 비친 얼굴을, 다음에는 막대기

만 나만의 공간이 오랜 세월동안 나를 지켜주었고, 나를

에게 귀결시킨다.

로 연못물을 휘저은 뒤의 얼굴 모습을 보게 한다. 그러면

성숙하게 만들었으며, 나를 다듬어 주었다. 많은 사람들

상대방을 불신하고 미워하는 모든 원인은 상대방이 과

서 하는 말이 “네가 어떤 사람을 만났는데 그 사람이 마

을 이방에서 만났고, 외출하고 돌아오면 편한 쉼터가 되

거나 현재에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단초를 나에게 제공

음에 들지 않으면, 네 자신의 일그러진 모습을 보는 것이

어 주기도 했다. 7년 전 이 비지니스 컨설팅 사업을 시작

했다고 단정하는 것이다.

라 생각해야 한다.

할 때에는 사무실을 얻을 돈도 없어서 손님을 패스트 푸

<투사 이론>이 있다. 투사 이론의 핵심은 게슈탈트의

네 마음 속에는 네가 좋아하지 않으면서도 솔직하게 인

드점에서 만나 상담을 하곤 했다. 이 창밖을 내다보노라

말처럼 “모든 타인은 나를 비추는 거울이다.”일 것이다.

정하지 않는 어떤 부분이 있는 것이다. 그런 마음으로 다

면 지나온 모든 것이 꿈같은 세월일 뿐, 모든 것이 감사하

투사란 ‘스스로 수용할 수 없는 욕망, 생각, 느낌을 주체

른 사람을 보기 때문에 그 사람을 싫어하게 되는 것이다,

고도 감사할 뿐이다. 창문은 통로다. 내 삶 자체가 하나

의 바깥, 즉 다른 주체로 옮겨 놓는 방어기제’라고 한다.

네가 싫어하는 것은 실은 네 자신의 일부이다.” 내 방에

님이 계획하신 통로이듯이, 창문은 바깥세상과 나를 연

흔히들 하는 말 중에 ‘주는 것 없이 미운 놈’이 있다. 그

있는 저 창문을 통해 보이는 외부 세계는 <내 마음 밭>

결해 주는 열린 통로이기도 하다.

사람이 나에게 해를 끼친 것도 아니고, 내가 그 사람을

에 따라 달라 보인다. 저 창문은 내 종교일수도 있고, 나

요즘 우리 교회는 5월 말에 있을 전국 지도자 대회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선입견으로 그 사람을 싫어하고 미

의 인격, 지혜, 살아온 업보일 수도 있다. 저 창문을 통해

준비하느라 전교인이 하나가 되어 열심이다. 주제는 <열

워하는 것이다. 그러나 <투사 이론>에서는 그런 감정은

무엇을 볼 것이며,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얻느냐는 <

린 마음, 열린 교회>다. 어려운 주제다. 나는 ‘소그룹 인도

나의 내부에 내 스스로가 싫어하는 나의 부정적 혹은

내 마음>이 결정하는 것이다. 결국 <나는 행복한가?>라

자’라는 소임도 있지만, 항상 마음 한 구석에는 <열린 마

열등적 측면 때문이라고 한다. 다시 말하면 타인에 대한

는 질문은 나의 마음이 열려있느냐, 닫혀 있느냐와도 연

음이란 무엇인가?>가 화두가 되어 맴돈다. 나는 과연 하

어떤 생각을 품든지, 어떤 말을 하든지 그것은 모두 나

관되며, 나의 행복은 누구의 탓도 아닌 <내 탓>인 것이

나님께, 교인들에게, 손님들에게, 이웃에게, 지역 사회에

의 내면에 있는 요소들이 거울처럼 되비치는 현상일 뿐

다. 좀 더 행복하고 싶다면 팁으로 게슈탈트의 말을 인용

게, 가난한 사람들에게 얼마나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

이라는 것이다.

해 본다. “남에게 보이려는 관심을 절반만 줄여도 인생이

을까? 나의 답은 ‘Case By Case’다. ‘작용과 반작용의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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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나 이외의 다른 객체에 대하여 불평불만이 많

훨씬 편안해질 것이다.” 여러분 모두 행복하세요.

주간필라 May 3.2013-May 9.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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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 A P과목 선택과 테스트 준비

학교 때 택한 과목들의 수준(rigor of

2013년도 AP 테스트가 5월6일부터 5월

classes)을 꼼꼼하게 따진다. 명문 사립대

17일까지 2주 동안 미 전역의 고등학교에

는 말할 것도 없고 UC 조차 AP 과목을

서 일제히 실시된다. 명문 사립대 입시에

단 한 개도 택하지 않고서는 사실상 도전

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바로 AP

이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큰 꿈과 목표

클래스와 AP 테스트다. 좋은 대학에 합

를 가진 학생들은 고등학생이 되자마자

격하려면 고등학교에서 택하는 과목들의

AP 클래스에 들어가는데 심혈을 기울이

수준이 높아야 한다는 말이 자주 나오는

며 AP 클래스 입성이 확정된 후 최고의

데 수준 높은 과목이란 바로 AP를 말하

성적을 받으려고 노력한다.

는 것이다. 이미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

가장 뛰어난 아카데믹 스펙을 갖춘 학

은 AP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테스

생들은 고등학교 때 택한 AP 과목수가

트 시즌을 맞아 한 번 더 점검하면 앞으

10~15개에 달한다.

로 입시경쟁에 뛰어들 학생들에게 큰 도

제히 실시되는 해당 과목 AP 테스트에서

받아 대학입시 과정에서 낭패를 보기도

대학들은 AP 과목을 많이 택한 학생일

움이 될 것이다.

대학 학점 인정에 필요한 4점 이상 취득

한다. AP는 영어(Language & Litera-

수록 학업에 열정이 있고 도전적이고 적

을 목표로 수업이 진행된다.

ture), 수학(Calculus AB & BC), 생물학,

극적인 자세를 갖고 있다고 평가한다. AP

각 고등학교의 스크리닝 기준을 통과해

화학, 물리학,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과목에서 A 학점을 받고 해당 테스트에

AP 과목은 쉽게 말해 고등학교에서 제

야 AP 과목 수강이 가능하며 AP는 들어

스패니시, 유럽 역사, 세계사, 통계학, 경제

서까지 만점인 5점을 따내면 그야말로 금

공하는 대학 1~2학년 수준의 클래스라

가는 것도 어렵지만 A 학점을 받는 것은

학, 심리학 등 모두 34개의 과목이 있다.

상첨화라고 할 수 있다.

고 보면 된다. 당연히 공부하는 수준이

더욱 힘들다.

< A P의 중요성 >

<어떤 과목을 택하나 >

< A P 과목이란 >

레귤러 클래스는 물론이고 아너스 클래

실제로 스크리닝을 통과한 고교생 중 일

스보다도 높으며 매년 5월 전국에서 일

부는 AP 과목에서 C, D, 또는 F 학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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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May 3.2013-May 9.2013

합격하기가 어려운 대학일수록 고등

AP를 수강할 자격이 되는 학생들이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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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목을 선정할 때 주의할 점은 남들이 하는

올해부터 수험생들은 AP 테스트 결과

대로 따라가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것이다.

를 테스트 주관처인 칼리지보드 웹사이

여기저기서 누구는 10개의 AP를 택했다,

트(www.collegeboard.org)에서 확인할

15개의 AP를 택했다는 소리를 듣고 무조

수 있다. 를 위해서는 칼리지보드 어카운

건 많은 과목을 듣는 방향으로 가면 AP

트를 개설해야 한다. 스코어는 7월 학생

에서 요구하는 학업의 강도를 감당하지

들에게 발송된다.

못해 성적을 망치기가 쉽다. 다시 말해 ‘양’보다는 ‘질’에 포커스를 맞

<테스트 준비 >

추는 전략을 세워야 경쟁력 확보에 도움

AP 과목과 테스트에서 호성적을 얻으려

이 된다. 관심 분야 또는 희망 전공 분야

로 Calculus BC, Biology, Chemistry,

대학의 해당과목에서 A+ 또는 A를 받은

면 수업에 충실해야 하지만 중학교 때부

와 연관 있는 과목들을 집중적으로 선택

Physics, English Literature 등이 어렵

것으로 평가한다.

터 생각하고, 분석하고, 비판하는 능력을

해 A나 B를 받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

고 Environmental Science, Psychol-

하버드 대학의 경우 만점인 5점만을 크

하다. 일단 영어와 수학은 필수라고 보면

ogy, Statistics, Studio Art, US History,

레딧으로 인정하고 있어 학생 및 학부모

되고 과학이나 엔지니어링 전공 희망자

European History 등이 쉬운 편에 속한

들은 참고하면 된다.

의 경우 생물학, 화학, 물리학, 컴퓨터 사

다.

이언스 과목들을 집중 수강하는 것이 현 명하다. 인문학 전공을 희망하면 유럽 역사, 세

AP 테스트는 일반적으로 사지선다형

클래스에서 담당교사의 강의를 주의 깊 게 듣고 내용을 메모하는 것은 기본이며

AP 테스트는 오답을 했을 경우 감점제 도가 없어 정답을 모를 경우 유추해서라

< A P 테스트 >

키워야 한다.

도 답안지를 채우는 것이 점수를 올리는

숙제와 간간히 내주는 프로젝트들도 차 질 없이 완성해야 한다. 또 테스트 날짜가 가까워지면 참고서 와 문제집을 구입해 집에서 꾸준히 풀어

데 도움이 된다.

계사, 외국어, 심리학 쪽에 무게를 두는

(Multiple-Choice)과 주관식(Free Re-

AP 과목이 많은 학생들에게 어려운 것

보고 예습과 복습도 철저히 병행해야 한

것이 바람직하다.

sponse) 문제 등 2개의 섹션으로 나뉘며

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오랫동안

다. 평소 꾸준히 준비해온 학생이라면 시

공부하는데 천재가 아닌 이상 모든 과

점수는 과목별로 1~5점이 부여된다. 쉽

일부 과목의 수업내용이 5월에 실시되는

험일이 코앞에 닥쳤을 때 벼락치기 스타

목을 AP로 채우려고 욕심을 부려서는 안

게 말해 1~2점은 불합격 점수라고 보면

테스트 준비를 위한 암기위주 교육에 치

일로 공부를 하지 않아도 좋은 성적을 얻

되며 본인이 처한 상황과 학업 능력, 과외

되며 3~5점은 합격점이다.

우치면서 중요한 토픽들을 심도 있게 다

을 수 있다.

활동 스케줄 등을 여러 요소를 고려한 뒤

3점은 턱걸이 합격점으로 입학경쟁이 치

루지 못한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돼 수

‘반스 & 노블’ 등 대형 북스토어에 가면

크게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수강할 AP

열한 명문 사립대들은 3점은 크레딧으로

업과 테스트 내용이 학생들의 분석력과

AP 테스트를 준비할 수 있는 참고서들이

과목수를 결정하면 된다.

인정하지 않고 있다. 4점을 받을 경우 대

사고력을 측정하는 쪽으로 개편되는 추

많이 나와 있다. Barron, Kaplan, Princ-

AP 과목을 수강한 많은 학생들과 명

학의 해당과목에서 A-, B+, B를 받은 것

세다. 결과적으로 테스트의 난이도가 높

eton Review 등이 내용이 상세하고 치밀

문대 입학사정관들에 따르면 대체적으

으로 간주하며 가장 높은 점수인 5점은

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게 정리되어 있다는 평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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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로 배우는 아이들이 많은데, 이 경우 득보다는 실이 많다는 사실을 부모님 들이 꼭! 알아두셨으면 한다. 악기선택 에 있어서도 가급적 아이가 원하는 악 기로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 직하나 아이들이 악기를 접해보지 못해 서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면 Trial Class 등을 이용해 다양한 악기들을 접해보 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남들 이 많이 하지 않는 ‘프랜치호른’, ‘오보에’, ‘바순’, ‘비올라’, ‘더블베이스’ 등 희소성 (?)있는 악기들의 경우 실력만 쌓는다면 여러 가지 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는 악 기라는 사실도 염두에 두시기 바란다.

질문3 : 악기교육은 처음 어떻게 시 작하는 것이 좋은가?

이제 얼마 지나지 않으면 기나긴 여름

현악기를 시작하는데 별다른 무리가

답변2 : 상담을 하다보면 ‘반드시 피아

방학이 시작된다. 벌써부터 자녀들에게

없다. 특히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의

노를 배워야 다른 악기를 배우기 쉽다’

인레슨을 받는 아이들의 1년 후 지속률

두 달이 넘는 긴 방학기간을 보람있게

현악기들은 아이들의 체형에 맞는 악기

라는 편견이 아직도 많은 것 같은데, 피

이 85%인데 반해 개인레슨 없이 학교

보내게 하려는 부모님들로 열기가 뜨겁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어 아이의 체격

아노를 배움으로 음감이 발달하여 음

오케스트라 밴드만 조인되어 있는 아이

다. 오늘은 그 중 가장 문의가 많은 세

이 작아도 배우는데 무리가 없지만, 관

의 높낮이를 구분하는 능력과 악보를

들의 1년 후 지속률이 단40%에 불과했

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자면을 통해

악기의 경우 현악기와 달리 모든 악기

읽는 독보능력을 발달시켜 다른 악기

다. 이는 기초 단계에서의 레슨이 얼마

드리려 한다.

가 한 가지 사이즈 밖에 없기 때문에

를 배우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

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로 학

아이의 운지에 따른 손의 크기나 폐활

다. 하지만, 다른 악기교육도 피아노와

교에서만 4년을 연주한 아이보다 개인

질문1 : 악기는 언제 시작하는 것이

량 등이 연주에 무리가 따른다. 때문에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이론교육이 병행

레슨을 1년 받은 아이의 실력이 월등이

적당한가?

9~10세 전,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되기 때문에 반드시 피아노를 배워야만

낫다는 것은 이미 공공연한 사실이다.

답변1 : 일반적으로 악기를 배우기 위

말하는 것이다. 요사이 많은 악기회사

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4~5학년 이후

따라서 악기만 들려 학교에서 무엇인가

해 특별히 정해진 연령은 없다. 다만 교

들이 어린 아이들을 위한 플룻이나 클

에 다소 늦게 악기를 시작하는 아이들

를 해주기를 바란다면 아이의 악기교육

육을 위해서는 필히 교사와의 의사소

라리넷, 색소폰 같은 악기들을 약간 작

의 경우 아이들이 이해력이 빠르고 인

을 포기하는 것과도 같다는 사실을 알

통을 위한 일상에 필요한 만큼의 대화

은 사이즈로 만들어 시판하고 있다는

지능력이 발달하여 자신의 신체를 쉽게

아두자! 많은 부모님들이 뒤늦게 레슨

는 가능하여야하며 글을 읽을 수 있다

점을 참고하시면 좋을듯하다.

컨트롤 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

을 위해 찾아오시는데 어차피 시작할

는 악기를 직접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

거라면 늦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시작

하다. 간혹 피아노를 꼭! 해야 하는 것으

하는 것이 아이를 위해 더 나은 기회를

로 생각하여 배우기 싫은 피아노를 억

준다는 사실을 잊지 말도록 하자!

면 더 좋은 여건에서 시작할 수 있다. 그 시기를 음악교육 전문가들은 5~6세 전, 후로 보고 있는데, 이때부터 피아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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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2 : 우리 아이의 첫 악기로 무엇 이 적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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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3 : 한 조사기관의 통계를 보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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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필도 계속해서 진행해야 하기에 학부 모들에 많은 부담과 인내심을 필요로 하므로 진행시에 모든 사안들을 잘 고 려해 대학을 선택하는 작업과 함께 자 녀와 신중히 진행해 나가야 할 것이다. 재정보조금이 적게 나와서 어쩔 수 없 이 나머지 등록금을 모두 융자금으로 이미 지불하거나 현금으로 지불했다고 일반적으로 대학들마다 재정보조의

무상보조금과 유상보조금의 비율이 잘

한 고민거리가 될 수 있겠지만 대학선택

하여도, 재학기간 중에 해당 어필이 받

진행은 해당가정의 재정형편에 맞게 재

못 지급되어 나올 경우도 종종 발생하

을 효율적으로 잘 하기 위해서는 무엇

아들여지게 된다면 대학에서는 조정된

정보조금을 산정하며 자체적인 재정보

므로 이에 올바르게 대처해 나가려면

보다 재정보조사무실로 재정보조금이

금액의 차이만큼 추가로 지급해주게 되

조금도 지원해가며 면학을 유도하게 되

재정보조금의 신청과정부터 학생과 부

부당하다고 확인될 경우에 한해서 어필

는데 이때에 Reimbursement Check

는 것이 상례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모가 신중히 대학의 방침과 재정보조

의 진행을 해 나가야 할 것이다. 재정보

등으로 우편을 통해 대개는 차액만큼

는 사립대학이 주립대학보다도 진학에

공식을 잘 이해하여 신속히 진행해 나

조어필의 진행과정에서는 기대를 거는

반환받게 되므로 이를 이용해 유상보

필요한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것은 사

가야만 더욱 많은 혜택을 바라볼 수 있

만큼 1차 어필의 커다란 효과를 보기

조금을 갚아주면 될 것이다. 또한 추가

실이나 대학내 재정보조 지원금이 많은

게 되는 것이다.

는 쉽지 않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대

적으로 중요한 사항은 어필진행을 해

관계로 결국 실질적인 비용 면에 있어

특히 신입생들의 경우는 대부분의 합

학들이 1차 어필에 대한 거절서신을 아

나가기 전에 무조건 어필서신부터 작성

서는 주립대학보다 많은 지원금을 통해

격한 대학들이 5월1일까지 해당대학

예 형식적으로 내 보내는 곳도 있고 어

해 대학에 제출하는 것보다 해당대학의

사립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대학을 선택

으로 진학하겠다는 의사를 보여주는

필을 진행해 나가는 절차는 결국 대학

어필신청 마감일이 언제이며 혹은 별도

하는 과정에서도 매우 유리하게 작용하

Pre-Registration의 등록을 요구하므

의 Appeal Committee에서 결정이 이

의 어필신청서가 따로 있는지 등을 잘

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보겠다. 그러나

로 이 기간 내에 진학할 대학을 선정

루어지는 만큼 진행과정에서 많은 시간

살펴서 어필의 진행에 만전을 기해 나가

무조건 어려운 가정형편의 학생이 사립

하지 않으면 안되는 된다. 만약, Pre-

과 노력을 기울여야 하기 때문에 더욱

기 바란다. 차선책으로는 이방면의 전문

대학이라고 하여 재정보조금을 잘 받

Registration을 제출하지 않으면 입학

더 신속히 진행해 나가지 않으면 안된

가에게 어필의 내용을 점검받고 신중히

을 수 있다고 개런티를 하기에는 많은

을 취소시키는 결과도 초래할 수 있어

다. 결국, 어필이라는 작업은 서신형태

진행하는 일도 올바른 대학선택을 위한

변수가 작용할 수 있다고 본다. 아무리

모두가 더욱 민감해질 수밖에 없을 것

로 발송을 한 후에 대략 답변을 받기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무엇

사립대학이라고 해도 대학에서 제공받

이다. 이렇게 대학선정을 위한 재정보

까지 2주이상도 걸릴 수 있으며 답변을

보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은 재정보조금이 동일한 형편의 학생보

조금의 수위와 가정의 재정적인 형편이

받은 후에도 부당한 처사라고 인정되는

(문의) 301-219-3719

다 훨씬 적게 지원을 받았다든지 혹은

대학선택의 커다란 문제거리로서 중요

경우에 있어서는 제2차 혹은 제3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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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기 전에 산부인과를 찾는 여성이 과연 얼마나 될까?

1 초콜릿을 먹으면 생리통이 완화된다? 생리통이 심한 경우

1년365일 바쁜 이민 생활로 자신의 몸도 제대로 돌보지 못하

초콜릿을 달고 사는 여성들이 있다. 이는 단 음식이 생리통을

는 여성들이 많다. 하지만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여성들이

완화시켜준다는 속설 때문인데, 실제로 초콜릿이나 설탕처럼

산부인과에 꼭 가야 하는 이유가 많다. 그 구체적인 내용을 살

단 음식은 오히려 생리통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섭취하지 않는

펴본다. (편집자 주)

것이 좋다. 단 음식뿐 아니라 술이나 커피처럼 카페인이 들어간 음식, 밀가루도 생리통을 심하게 하는 것들이다. 반면 과일, 채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대 여성들의 산부인과 출입이

소, 해조류, 생선, 콩 등은 생리통 완화에 도움을 준다. 라면이

많아졌다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이 결혼이 늦어

나 햄버거 같은 인스턴트식품은 생리통은 물론 자궁 질환을 증

지면서 출산 연령은 물론 산부

가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인과 출입도 늦어

2 과체중은 생리통이 더 심하다? 복부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

지고 있다. 또한 성

기도 하지만 체내 호르몬 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쳐 자궁근종

경험 연령은 점점 낮아

이나 자궁내막증, 자궁내막폴립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생리

지는데 출산이 늦어지면서 자궁경부암 환

통이 심한 평균 이상의 체중을 가진 여성이라면 다이어트를 시

자의 연령도 낮아졌다. 30대가 넘었음에도 불

도하는 것이 좋다. 요가나 스트레칭은 몸 구석구석의 혈액순환

구하고 산부인과에 발길조차 들여놓지 않은 여성이

을 촉진해 생리통을 줄여주므로 다이어트 시 활용해보면 좋다.

많다는 게 큰 문제인 이유다. 왜 선뜻 나서지 못하는지는 굳 이 하나하나 듣지 않아도 알 것 같지만, 그럼에도 불구하 고 꼭 산부인과에 가야 하는 이유가 많다.

특히 골반 혈류를 증가시키는 동작이 도움이 된다. 3 따뜻한 물 샤워는 여자 몸에 좋다? 보통 배가 아프거나 몸 이 좋지 않으면 복부에 따뜻한 팩을 얹어놓으라는 조언을 많이 듣는데, 이는 실제로 도움이 된다. 특히 여성의 경우 아랫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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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과 질 건강에 관한 속설

따뜻하게 해주면 자궁과 골반의 혈액순환을 촉진해 생리통에 주간필라 May 3.2013-May 9.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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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서 어느 정도 해방된다. 그러나 레깅스나

을 경우 간단하게 제거 가능하므로 산부

스키니 진처럼 꼭 끼는 하의는 질 통풍에

인과 검사는 필수다.

여성은 수백만 개의 난자를 가지고 태어

잘못된 생활습관도 여성 건강을 해치는

나지만 배란이 되어 사용되는 난자 수는

요인이다. 가장 잘 알려진 것이 바로 꽉

도 좋지 않지만 혈액순환을 방해해 생리

생리통 외에 자주 하복부가 아프거나

일생에 4백~5백개 정도뿐이다. 나머지 난

끼는 스키니 진과 레깅스 착용. 몸에 너

통을 더 증가시킨다. 따뜻한 물 샤워는 아

성교 후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골반염을

자들은 저절로 소멸되며, 폐경이 되는 순

무 딱 맞는 옷은 혈액순환을 방해하는데,

랫배에 핫팩을 올리는 것 이상으로 혈액

의심할 수 있다. 골반염으로 인한 복통은

간 하나도 남지 않게 된다. 물론 소멸되

혈액순환이 안 되면 프로스타글란딘이라

순환이 잘되게 한다. 단, 샤워 후 중요 부

장염 증상과 비슷해 지나칠 수 있는데, 만

는 속도는 개인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하

는 원인 물질의 배설이 느려져 생리통이

위는 충분히 건조시킨다.

성이 되면 입원하거나 수술을 받아야 할

지만 어떤 환경에 처해 있느냐가 소멸 속

심해진다. 또한 통풍이 잘 안 돼 질에 세

수도 있다. 산부인과 수술과 외과 수술을

도에 영향을 미친다. 방사선이나 항암 치

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질염

▼몸의 이상을 알리는 신호들

병행할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

료를 받는다면 폐경에까지 이를 수 있지

이 유발될 수도 있다. 분비물이 냄새가 난

여자의 몸 건강을 가장 빨리 파악할 수

료가 중요하다. 갑자기 복부에 살이 쪘을

만, 이런 흔치 않은 상황이 아니더라도 환

다면 질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흔한 질병

있는 장치가 바로 생리다. 생리기간이 일

때도 몸의 이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 누워

경호르몬, 불규칙한 생활, 수면 부족 등의

이긴 하지만 치료가 늦으면 만성이 될 수

정하고 정확한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

서 손으로 눌러보았을 때 무언가가 만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술, 담

있다. 미니스커트와 쇼츠도 피해야 할 옷

은 경우도 많아 확실한 기준으로 내세우

진다면 자궁근종이거나 난소의 낭종일

배, 커피 등의 기호식품이나 불규칙한 식

차림. 하복부가 차가우면 자궁 혈관의 수

긴 그렇지만, 심한 생리불순이 아니라면

수도 있다. 무언가가 만져진다면 곧바로

사로 인한 영양실조, 운동 부족, 체지방

축이 올 수 있어 생리통이 심해진다. 여자

월경의 이상 유무로 건강을 파악해볼 수

병원을 찾아간다.

증가 등도 난소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한

의 엉덩이와 배는 항상 따뜻해야 한다는

마디로 몸이 건강해야 난소와 난자도 건

어른들의 말씀을 깊이 새겨야 하는 것.

강하다.

나이가 들듯 난소도 늙는데, 불임까지 이

있다. 규칙적인 생리를 하기 위해서는 시 상하부-뇌하수체-난소가 적절하게 상호 작용을 해야 하는데, 스트레스나 과도한

▼당신의 생활이 건강을 망친다

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늦은 나이에 임신

운동, 다이어트로 인한 심한 저체중 등은

을 계획하고 있거나, 굳이 출산 문제가 아

시상하부에 영향을 줘 배란과 생리 불규

니더라도 생리가 예전 같지 않다면 난소

칙을 초래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기능을 체크해보는 게 좋다.

것이 한 가지 방법인데, 그것만으로 빠른 호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므로 전문의와

‘자궁근종’ 은 무조건 제거 ? 자궁근

상담하는 게 좋다.

종에 대한 오해와 진실

또 생리 주기가 26일 이하인 경우는 난

중년여성 5명 중 2명에게 있을 정도로

소 기능이 나빠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병

흔한 여성질환인 ‘자궁근종’. 그렇다보니

원에서 체크해볼 것. 처방 받은 약 중에도

자궁근종을 둘러싼 오해는 물론 잘못된

무월경을 일으킬 수 있는 것들이 있으므

정보들이 많다. ‘자궁근종에 대한 오해와

로 배란을 억제하고 유즙분비호르몬을

진실’을 알아본다.

증가시키는 약물을 복용했다면 의사에 게 문의한다. 유즙분비호르몬을 증가시

▼자궁근종은 무조건 제거?“증상 심

키는 약물로는 고혈압 치료제와 위산차

하지 않을 땐 주기적 관찰”

단제, 항우울제 등이 있다. 반면 생리양이

자궁근종과 연관된 증상이 없는 경우

너무 많거나 생리를 자주 하는 경우에는

엔 제거하지 않고 약물치료 등으로 주기

자궁 용종을 의심해봐야 한다. 심하지 않

적인 관찰을 할 수 있다. 단 심한 통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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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동반하거나 다량의 또는 불규칙적인 자궁출혈, 불임, 압박감 등의

이 증가하고 그 크기가 빠르게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증상을 동반하고 근종의 크기가 빠르게 증가하거나 폐경 후 새 로 생기거나 커지는 근종은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 방법은 환자 의 연령, 임신여부, 향후 임신계획 및 근종의 크기와 위치를 고려 해 결정하게 된다.

▼출산경험이 많으면 더 잘 생겨?“출산경험과 자궁근종 발 생위험은 역비례”

자 궁근종은 자궁평활근의 부분적 증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양

성종양으로 여성호르몬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자궁근종은 여성

▼자궁근종은 암이 된다?“근종이 암으로 될 확률 극히 드

호르몬 변화에 의한 생리주기에 더 많이 노출 될

물어”

수록 즉 생리 횟수가 많아질수록 발생이 증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1% 미만으로 1000명 중 3명 정도다. 이

신 및 출산의 경험이 많을 경우 임신

또한 자궁근종이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근종처럼 보였던 종양이

및 수유기간 동안 이런 생리주기 발

수술 후 자궁육종으로 밝혀진 것으로 보는 것이 대부분이다. 자

생이 더 적어짐으로 출산 경험과

궁육종을 의심할 경우는 그 크기가 급격히 커지거나 초음파 검사,

자궁근종 발생 위험은 역비례

CT 검사 등에서 비정형적인 형태를 보이거나 부정기적인 질 출혈

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첫 출

이 심할 때 의심해 볼 수 있다.

산의 연령이 늦거나 마지막 출

자궁근종이 암의 형태인 자궁육종으로 변화하는 경우는 극히

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임

산으로부터의 시간이 짧을수

▼자궁근종은 불임을 유발한다?“크기가 커지면 불임 가능

록 자궁근종에 대해 예방효과

성 ↑”

를 갖는다. 그만큼 자궁이 호르

자궁근종은 크기가 커지면서 불임을 유발시킬 수 있다. 자궁을

몬에 의한 스트레스를 덜 받아

형태학적으로 변형시켜 정자의 이동을 방해함으로써 불임을 초

근종 발생이 줄어든다고 이해할

래하기 때문이다. 또 자궁강 내 혈류변화와 자궁내강 변형을 유발

수 있다.

함으로써 수정란의 착상이나 성장을 저해한다. 단 자궁근종이 있 다고 모두 불임이 되는 것이 아니며 대부분의 여성에서는 정상적 인 임신이 가능하다. 정상 임신이 되었어도 상대적으로 유산의 위 험성이 높고 자궁근종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향후 임신에 심각한 영향을 주기도 한다.

▼폐경 이후엔 줄어든다? “폐

경 후엔 자궁근종 발생 줄고 크 기도 작아져”

폐경은 여성호르몬이 더 이상 나오지

않아 정상적인 생리가 멈추는 것으로 마지

▼뚱뚱하면 근종 생길 확률이 높다? “비만할 때 발생률 높

막 생리로부터 1년이 지나면 폐경이라고 정의

아진다는 연구 결과있어”

할 수 있다. 여성호르몬의 감소는 자궁에서 발

발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만이 되면 스테로이드

에 새로운 자궁근종의 발생도 줄어들고 기존의 자궁근종도

성 호르몬이나 안드로젠 남성호르몬이 말단 지방조직에서 여성

그 크기가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폐경 이

호르몬으로 전환되어 더 많은 양의 여성호르몬을 갖게 된다. 증가

후 새롭게 발생하거나 기존의 자궁근종이 크기가 커지거나 모양

된 여성호르몬은 자궁 내에서 근육층에 세포 변화를 더 용이하

이 변화한다면 드물지만 악성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어 수술적 치

게 하여 염색체 변화가 쉽게 일어나고 이로 인해 자궁근종의 발생

료가 필요할 수 있다.

대부분의 연구에서 체중보다는 체질량지수 증가 시 자궁근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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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하는 다양한 질환이 전체적으로 감소로 이어진다.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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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하게 될 때 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A를 건강보조제로 섭취하면서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 이 많습니다. 하루에 2만5천IU(비타민 의 양을 측정하는 국제단위)의 비타민 A를 섭취할 경우(이것은 영양결핍을 예 방하기 위해 필요한 양보다 5배가 많은 양), 간 기능장애, 두통, 머리카락 빠짐, 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이유는 신체가 사용할 수 있는 비타민

한때, 한국의 대학 교수가 “비타민 C

피부 건조, 뼈의 통증, 관절 통증과 같

것이 건강에 유익하다는 사실을 부정

의 양에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초과

만 매일 섭취하면 모든 질병을 예방하

은 여러 가지 문제를 발생시킨다고 알

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된 양의 비타민으로 흡수되지 않고 우

고, 심지어 현대병도 치료할 수 있다”는

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D의 경우는 신

이런 중요한 사실을 아는 것과 그것을

리 몸이 그것을 약물로 간주하게 됩니

내용의 영상과 강의내용이 전해지면서

체의 칼슘의 균형을 방해하기 때문에

실제로 실천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

다. 이렇게 될 때 일어나는 현상 중의 하

비타민 C 정제를 사서 먹는 사람들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혈액 내

기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과일과

나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추는

많아졌고, 아직도 그렇게 하시는 분들

에 칼슘 축적과 같은 고칼슘증을 초래

채소의 섭취를 늘리기 위해서 새로운

것입니다. 이런 효과를 알기 때문에 실

이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 가

하므로 가볍게는 메스꺼움, 구토, 피로,

식생활을 택하기를 주저하고 오히려 쉬

제로 혈약 중 지방 함량을 낮추기 위해

운데는 실제로 건강이 훨씬 좋아졌다고

고혈압과 같은 증상을 일으키다가 생명

운 방법으로 과일과 야채에서 얻을 수

나이아신을 약물로 복용하기도 합니다.

이야기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비

을 위협하는 신부전증, 혼수상태와 같

있는 영양소를 얻으려고 합니다. 식품

모든 약물과 마찬가지로 약물로 복용

타민 C”를 전도하는 비타민 C 예찬론

은 문제들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보조제들이 그것입니다.

하는 나이아신은 소화궤양, 설사, 심박

우리의 몸은 그 메커니즘이 놀라워서

자가 되기도 합니다.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얻고 향상시키

동 불규칙, 간질환, 통풍, 당뇨병의 악화

그런데 현대 과학은 많은 사람들이 즐

자연적인 형태로 영양소들이 들어오는

기 위해서 더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아

와 같은 부작용을 동반하게 합니다. 나

겨 복용하는 비타민C의 경우도 과량

것에 반응하도록 창조되었습니다. 음식

니라 입에 좋고 길들어진 식생활은 고

이아신을 포함한 비타민 B군은 수용성

복용했을 때, 신장 결석의 위험률을 높

을 보고 느끼고, 씹고 분해시켜서 몸으

수하면서 각종 비타민과 건강 보조식

이므로 쉽게 배출이 됩니다. 이런 이유

이고, 설사와 복부 경련의 위험이 있음

로 들어온 것들은 대부분이 다 흡수가

품들을 첨가하여 복용하면서 그 효과

로 인하여 생화학의 깊은 이해가 없는

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 C를 매일

되고, 남는 것은 배설이 되지만 인공적

를 얻으려고 합니다만 사실은 거기에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기를 나이아신을

500mg 이상 섭취하던 사람이 갑자기

으로 만든 영양소는 그런 과정을 거치

위험한 요소들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

많이 섭취해도 남는 것은 배출이 되기

중단하게 되면, 비타민 C 결핍증이 나

지 않고 몸 속으로 흡수가 되기 때문에

다. 아무리 좋은 영양제라도 과다 복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타날 수 있는데, 그것은 이미 우리의 몸

몸에서 필요한 적당량보다 많아지면 그

용하게 될 때 생기는 문제들과 부작용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

이 상대적으로 이런 것에 적응이 되면

균형이 깨어지면서 아무리 좋은 영양소

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비타민 B군

니다. 비타민 B군도 다량 복용하게 될

서 많은 양의 비타민에 의존하게 되기

도 독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간

과 나이아신의 경우를 보면, 나이아신

때 많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엽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모든 것에

과해서는 안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편

은 실제로 산이지만 자연적으로 얻어지

산의 다량 섭취는 불면증과 기타 정신

는 균형이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아무

하고 쉬운 길을 좋아하지만 많은 경우

는 적당한 양일 경우에는 비타민과 같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며, 비타민 B6의

리 좋은 것이라도 지나치면 해가 되는

에 그런 길이 축복이 아닐 수 있음을 기

은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정제

기능이 있는 피리독신은 파킨슨씨 병을

경우가 많습니다.

억하십시오.

로 과량 섭취될 경우에는 약물과 같은

악화시키고 다른 신경장애를 일으킨다

효과를 나타낸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고 보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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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A, D, E, K와 같은 지용성 비 타민의 경우는 정제의 형태로 과다복

<김한수> hansk36@gmail.com 펜실베니아 뉴스타트 건강교육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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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인 비타민 D는 주로 햇빛을 쬘 때 피부에서 합성 돼 얻어진다.

으로 알려졌다. 가장 중요한 기능은 뼈

이 발달하는 성장기에는 뼈 건강에 중

보니 좀처럼 피부가 비타민 D를 합성할

를 튼튼하게 하는 것이다.

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의 섭취에 신

기회가 없는 것. 이 밖에 업무량의 증가

경을 쓰는 것이 좋다.

나 학교, 학원 생활 등 실내에서 생활하

김용희 풀무원다논 학술지원팀 연구

하지만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

원은 “비타민 D는 혈액 속 칼슘과 인의

김 연구원은 “비타민 D 부족으로 혈액

고 피부 관리를 위해 자외선을 피하는

농도가 적절히 유지되도록 조절하는데

내 칼슘 농도가 낮아질 때 부갑상선호

경우가 많아지면서 비타민 D는 부족하

이는 뼈를 단단하게 만드는 데 반드시

르몬의 농도는 높아지는데 이는 뼈 속

피부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 얼굴에는

기 쉬운 영양소가 됐다. 성장기 어린이

필요한 기능”이라며 “비타민 D가 부족

의 무기질 배출을 증가시켜 뼈의 형성

자외선차단제를 신경 써 바르되 그 밖

에게는 더욱 중요한 영양소다.

해 혈중 칼슘과 인 농도가 낮아지면 뼈

과 유지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

에 팔, 다리, 손, 발 등 노출되는 신체 부

가 약해지고 심할 경우 뼈가 변형되기

다”고 설명했다.

위는 하루 30분~1시간가량 햇빛을 쬐

■면역력 높이고 뼈 강화하는 필수

도 한다”고 했다. 골조직이 성기게 돼 뼈

비타민 D는 몸 안에 흡수된 칼슘을 뼈

게 골절이 되는 것은 물론 골다공증 발

영양소

가 약해지기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쉽

와 치아에 축적시키고 흉선(胸腺, 심장

병 위험도 높아진다.

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도 비타민 D 결 핍을 부르는 한 원인이다.

는 것이 좋다.

■일정 시간 햇빛 쬐고 생선·우유

햇빛을 쬐는 것 외에 비타민 D를 얻는

섭취해야

방법은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다.

비타민 D는 햇빛을 쬔 피부세포에서

비타민 D가 함유된 식품은 연어, 정어

성장기 어린이의 뼈가 약해지고 뼈에

합성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피

리 등 지방함량이 많은 어류와 우유, 달

가해지는 압력을 이기지 못해 휘게 되

부 미용을 위한 자외선 차단이 강조되

걀, 버터, 동물의 간, 버섯 등을 들 수 있

이를 통해 감기 등 바이러스 감염에 의

는 구루병(rickets) 또한 비타민 D 결핍

면서 햇빛을 쬐는 시간이 현저히 줄어

다. 하지만 식품을 통해 충분한 양을 섭

한 질환의 예방에 도움을 주고 대장암,

이 원인이다. 머리, 가슴, 팔다리뼈의 변

비타민 D 결핍이 증가하는 추세다. 햇

취하기란 쉽지 않다. 이럴 경우 적정량

유방암, 식도암을 비롯한 당뇨, 심혈관

형과 함께 성장장애를 일으킨다. 질환

빛 아래 나서기를 꺼려하는 것은 물론

의 영양소를 함유한 제품을 이용하는

계 질환 등의 발병 위험을 낮춰주는 것

까지 이어지지 않더라도 골격과 근육

자외선차단제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다

것도 한 방법이다.

과 대동맥 앞에 있는 림프계 기관)의 면 역세포 생산에 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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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 등등. 그런데 왜 그럴까. 누구나 다 콧물을 흘리며

기침이 사람을 괴롭히는 것이다. 그러면 평형을 잃고 통

재치기를 해대면 아예 법을 제정하여 꽃가루를 없애든

제 불능 상태인 면역 반응 상태 때문에 생긴 외부 증상

지 방역 활동을 하는 부서를 만들어 대비하던지 하련

을 치료하기위해서 어떤 방법이 유용할까. 동양의학은

만. 봄이 와도 알러지 없이 잘 지내는 사람이 대다수이

외부증상을 없애는 데 외부문제로 만 생각을 않는다.

니.. 그러면 이런 알러지에 대한 동양의학의 시각은 어떠

그래서 장부의 평형과 소통상태를 회복하는 데 중점을

한가. 어떤 사람은 봄이 되면 꽃가루에 과잉 알러지 반

둔다. 꽃가루에 과민 반응을 하는 여러 증상을 폐와 대

응이 나타날까. 코와 피부의 문제이며 이와 밀접한 장부

장 그외 연관된 장부의 평형과 소통의 문제로 본다. 막

는 폐와 대장이다. 폐는 공기를 통하여 산소란 외부 기

히고 모자라거나 넘치니 문제인 것이다. 왜 막히는 것인

까뮈의 소설 내용 중에 이런 대목이 있다. 인간은 이 짓

운을 흡수하기도 하지만 밖으로 발산 작용을 에너지의

가. 우선 척추를 타고 흐르는 중맥인 차크라 에너지 흐

을 위하여 화장을 하고 옷을 섹시하게 입고 애교도 떨

흐름인 경락을 통해서 피부에 전달한다. 이런 발산 에너

름을 살펴 봐야한다. 이 에너지를 타고 벋쳐있는 신경들

고... 이 짓이란 번식을 위한 행위를 말하는 것이리라. 자

지에 의해서 피부는 숨구멍을 조이거나 열거나 하면서

이 꼬임이 없어야 한다. 만성병은 잘못된 만성 나쁜 자

연 또한 이 짓을 위한 몸부림을 친다. 이 지구가 아무것

체온을 조절한다. 그 뿐 아니라 땀 혹은 경락의 에너지

세가 있다는 말처럼 자세 때문에 척추가 틀어져 장부에

도 없어 황폐해지는 것을 막는 자연의 섭리 법칙이랄까.

에 따른 혈액 속에 여러 면역 세포들을 동원해서 외부

영향을 준다. 자세교정이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장난을

식물들도 겨우내 자기를 괴롭히던 살을 에는 겨울 바람

에서 침입하는 세균이나 미생물을 방어한다. 문제는 몸

치거나 몸을 비비 꼴대로 꼬는 어린이는 그렇다 하더라

에 지지 않고 발밑에 찌르는 얼음에도 지지 않고 봄의

속 에너지 통로인 경락이 근원인 장부가 평행을 잃고 소

도 연세가 들어 갈수록 몸속의 장부가 쇠퇴되고 원기가

향연을 준비 한다. 자고나면 노란 개나리가 나를 봐 달

통이 잘 안되면 바로 그와 연관된 경락에너지에 영향을

빠져 쉽게 척추가 틀어진다. 나이가 들수록 자세에 신경

라고 하고. 자고나면 배꽃이 시집가기 위해 몸단장을 하

미친다. 즉 한 장부의 에너지가 소통이 잘 되고 음과 양

을 써야한다. 물론 척추교정으로 문제가 다 해결되는 것

며 뽐을 낸다. 또한 장가가기위한 꽃가루를 사방으로 뿌

이 평행을 이루면 그와 연관된 경락도 평형의 힘이 생긴

은 아니다. 다음으로 폐와 대장의 평형을 회복시켜야 한

려댄다. 이 짓을 위한 봄의 향연은 사람으로 하여금 상

다. 한 쪽으로 치우침이 덜하다는 것이다. 치우침이 덜하

다. 폐와 대장의 평형 문제는 이와 관련된 여러 장부의

큼함을 느끼게 한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봄만 되면

니 세균이나 쳐 들어온 미생물을 퇴치하는데 적당한 병

문제 또한 연관이 있다. 스트레스로 간 기운이 소통이

꽃가루 알러지로 고생을 한다. 콧물이 자주 나오고 기

사들을 동원하고 퇴치에 성공한다. 반면 막히거나 평형

안되거나 심장의 과열도 폐와 대장에 영향을 준다. 스

침과 재치기 때문에 하는 일에도 지장이 있으니 문제이

을 잃은 장부는 그 장부와 연관된 외부 조직을 연관하

트레스를 다스리고, 침이나 한약으로 간과 심장을 다스

다. 이런 증상 외에도 코가 막히는 알레르기성 비염, 입

는 경락에 영향을 미친다. 평형을 잃은 에너지의 흐름이

려가며 폐와 대장의 불균형을 회복시켜야 한다. 그런데

안을 비롯하여 입술 ,입천장, 목구멍, 심지어 기관지 폐

생긴다. 빈대를 잡는데 초가삼간을 다 태우듯 적당한

어떤 사람은 자세가 틀어져도 스트레스가 넘쳐도 꽃가

대장 등에도 알러지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물론 꽃가

병사를 동원하지 못하고 필요 없는 병사(면역세포)들을

루에 영향이 없는데 왜 그럴까. 생체리듬을 중시하는 사

루 외에도 알러지를 일으키는 원인은 많다. 특히 카패트

동원하고 또 그 통제를 잃게 되어 문제가 생긴다. 이 필

주의학에서는 타고날 때부터 혹은 운의 흐름에 따라 폐

위에서 기생하는 집 진드기, 사랑스런 강아지 털에 붙

요 없는 병사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다. 조그마한 항원

와 대장의 에너지가 변하기 때문이란 결론을 내놓는다.

어 다니는 미생물들, (옷을 세탁한 후 햇빛에 말려 일광

인 꽃가루에도 통제 불능의 항체가 다량으로 생겨 염증

** 치료하기 어려운 병증에 대해서 상담을 환영합니다.

소독을 하면 좋으련만) 세탁기속에 기생하는 세균 박테

반응을 과도하게 일으키니 콧물이 계속 나오고 재치기,

우인 김철수 (215-678-8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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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식품이나 약을 먹어도 효과를 잘 볼 수 없습니

면서 신진대사 등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요요현상도

다. 따라서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을 바꿔 몸속에 쌓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여 있는 독소들을 배출해내는 게 급선무라고 할 수 있

뒷목이 뻐근하고 눈이 침침하며 두통이 있다. 자주

습니다. 그 뒤 인체 본래의 해독 기능을 향상시키면 독

헛배가 부르고 소화가 잘 안된다. 술을 자주 마시며

소로부터 몸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

숙취 해소가 잘 되지 않는다. 피부 트러블이나 알레

체력저하나 피곤함을 자주 느낄 경우 해독 요법을

르기가 생긴다. 피로하고 아침에 일어날 때 개운하지

받으면 좋다고 합니다. 특정한 원인이 없는데도 지속

않다. 입 냄새가 나고 대변 혹은 방귀 냄새가 심하다.

시간이 갈수록 환경과 먹을거리가 오염되고 있는 현

적으로 몸이 좋지 않거나 통증 질환, 순환 장애, 피

복부 비만이 심하다. 여기저기 쑤시고 아프다. 지방간

실을 감안할 때, 우리 몸은 독소로부터 무방비 상태

부 질환 등으로 고생할 경우 해독을 고려해볼 필요

이 있다.

에 놓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인체에 유해한

가 있습니다.

이 가운데 3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해독 요법이 필요 하다고 합니다.

독소를 빼냄으로써 자연치유력을 강화시킨다는 “해

디톡스 다이어트가 있습니다. 디톡스 다이어트는 ‘토

독(Detox)´요법이 새롭게 각광을 받는 이유입니다. 우

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를 비롯한 할리우드 스타

해독을 하는 데는 여러 방법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

리 몸에는 피부와 입, 호흡기 등을 통해 여러 가지 이

들이 즐긴다고 알려지면서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디

니다. 잘 아시다시피 ‘7일 디톡스 요법’, ‘해독 쥬스 요

물질이 들어오게 되죠. 이물질에는 산화 유발 물질, 중

톡스 다이어트란 말 그대로 몸 안에 쌓인 독소를 제거

법’, ‘좌훈 요법’, ‘족탕 요법’, ‘황토 온열요법’ 등등 많은

금속, 지방, 유해한 세균 같은 해로운 물질부터 우리

하는 다이어트 요법입니다. 유제품이나 육류, 가공식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요법들을 하려면 많은

몸의 세포가 반응하여 생기는 이물질 등이 있습니다.

품을 배제한 식품 중 항산화력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노력이 동반해야 함은 물론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몸

이러한 물질은 주로 간이나 대장, 혈액에 모여 있으며,

식단을 개인에 맞게 구성해 2-4주 동안 실시하는 것

속에 있는 각종 중금속, 환경오염 물질, 농약, 방사능

여러 가지 통증이나 혈액순환 장애 등 다양한 질환을

을 말합니다. 디톡스 다이어트는 고지혈증과 초기 당

물질들을 몸 속에서 철저하게 뺄 수 있는 천연제품이

유발시킵니다. 하지만 살아 있는 한 이러한 물질과 접

뇨, 우울증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디

있어 편리하게 해독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장이나 간

촉하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것이 바로

톡스 다이어트는 이미 쌓인 독소 제거와 해독 기능의

의 해독만이 아닌 모든 세포, 혈액 심지어 뼈속의 골

해독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근본적인 강화를 목표로 합니다. 이 다이어트법은 독

수에 침착된 중금속을 빠른 속도로 어떤 부작용 없이

해독요법이란 독소들이 쌓여 몸속의 기혈순환이 원

소형 비만인 사람에게 아주 효과적입니다. 독소형 비

2-3달안에 거의 대부분을 빼낼 수 있습니다. “제올라

활히 이루어지지 않고 막히면 어혈, 수독이 생성되어

만은 크게 간독소형과 장독소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

이트”라는 것인데 액체로 되어 있어 먹는 물에 타서

몸의 이곳저곳에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아토피성 피

다. 간독소형 비만은 간의 해독 기능이 저하되면서 나

먹기만 하면 6-8시간 안에 100% 몸 속에서 배출되므

부염, 천식, 알레르기성 피부염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

타나고, 장독소형 비만은 변비가 대표적인 원인이죠.

로 몸에 축적되는 염려가 없습니다. 간단하면서도 확

설사와 변비, 어깨 결림, 생리통, 여드름, 뾰루지, 중풍,

이런 독소형 비만의 경우 해독과 다이어트 요법을 병

실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가격도 아주 저렴합니다. 누

치매까지도 노폐물 축적에 의한 질병으로 분류할 수

행함으로써 보다 높은 다이어트 효과를 얻을 수 있습

구나 꼭 필요한 것이 “해독”입니다.

있습니다. 몸속에 독소가 쌓여 있으면 아무리 건강에

니다. 다이어트 효과는 물론이고 신체리듬이 회복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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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필라 한아름 2층 흙표 흙침대 215) 63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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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회가 남아있었던 것이다. 음대를 무 사히 졸업하려면 개인 졸업 리사이틀을 성공적으로 치러야만 졸업장을 받을 수 있는 데 학생들은 그것을 위해 몇 개월 전부터 준비하기 시작해 하루에 4시간 에서 6시간 동안 피땀 나는 맹연습을 하는 것이다. 이제 ㄱ양도 그 맹연습을 시작해야 하 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 ㄱ양의 가슴 내가 ㄱ양을 만난 날은 어느 햇볕이 따 뜻하던 10월의 가을날이었다. ㄱ양은

른 지금 ㄱ양은 졸업을 몇 개월 앞두고

사를 맞도록 권했다. 그 이후 6주 동안

은 새까맣게 타들어가고 있었던 것이

있었다.

양쪽 팔과 팔꿈치 관절에 주사를 맞고

다. 몇 년 동안 여러 어려움과 외로움

작고 마른 체격에 단발머리를 한 예쁘

지금으로부터 6개월 전에 평상시 때와

갖가지 물리치료와 운동을 했지만 기대

을 힘들게 견디며 지내 온 유학생활이

장한 얼굴에 20대 중반쯤으로 보였고

마찬가지로 바이올린 연습을 끝낸 그녀

했던 도움은커녕 통증은 더 심해져 갔

한 순간에 모두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

어깨에 학생용 책가방을 메고 클리닉에

는 그날 따라 왼쪽 팔꿈치 관절이 약간

다. 양쪽 팔꿈치에서 손가락 끝까지 찌

는 생각에 잠도 못자고 음식도 넘어가

들어섰기에 학생이란 것을 한눈에 알

부어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워낙

릿거리는 저림과 동시에 양팔이 시려오

질 않았다. 자기와 거의 한평생을 같이

수 있었다. 그런데 그렇듯 아주 평범해

집중해서 몇 시간 동안 연습을 한 후라

는 증상까지 나타났던 것이다. 시간이

한 바이올린을 그만두라는 소리는 인

보이는 그녀의 모습에서 이상한 것 하나

조금 무리가 됐나 싶어 얼음찜질을 해

지남에 따라 여러 가지 다양한 증상들

생을 포기하라는 소리와 같다며 고개

가 눈에 띄었다. 가을이긴 했지만 전혀

주었고 부기는 금 새 가라않는 듯했다.

이 더해져 갔다. 양팔이 저리며 시큰거

를 떨궜다.

추운 날이 아닌데도 ㄱ양은 양손에 검

그러나 며칠 후 같은 증상이 다시 나타

리다 못해 얼음장처럼 차가와 졌다. 양

이렇게 괴로워하는 ㄱ양에게 같은 교

정색 털장갑을 끼고 있었던 것이다.

났다. 시간이 지나면서 ㄱ양의 증상은

팔의 팔꿈치는 부어올라 화끈거리고

회에 다니시는 어느 집사님이 혹시 도

접수실에서 환자신상기록서 받아든

점점 더 심해져 갔고 어떤 날은 팔꿈치

쑤셨고 팔꿈치 밑에서 양 손가락 끝까

움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니 김 카이

그녀는 그제서야 오른손 한쪽의 털장

관절이 너무 부어올라 팔을 제대로 굽

지 저리고 시리고 차가운 냉기가 맴돌

로프랙틱에 가보라는 소리를 듣고 이렇

갑을 벗었는데 그것은 팔꿈치까지 덮

힐 수조차 없었다. 그러던 그녀에게 언

았다.

게 찾아오게 되었다고 했다. 그리고 마

을 만큼 긴 장갑이었다. 장갑을 벗은 그

제부터인가 오른쪽 팔꿈치에도 똑같은

ㄱ양은 깊이 한숨을 내쉬며, 이제는 손

침내 눈물고인 눈으로 낫는 것까지는

녀의 손은 다친 상처나 흉이 전혀 없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매일 바이

가락의 관절이 자꾸 굳어져 바이올린

바라지도 않을 테니 제발 하루에 두어

깨끗하고 하얀 손이었다. 상담실로 안내

올린 연습을 해야 하는 그녀에게 이런

을 제대로 잡을 수조차 없고 손에 조금

시간씩이라도 연습을 할 수 있게 손을

되어 들어온 그녀에게서 손에 털장갑을

증상은 치명타가 될 수밖에 없었다.

이라도 찬기가 닿으면 팔, 손목, 손가락

써달라고 하소연을 했다. ▶다음주 계속

ㄱ양은 본인이 다니고 있는 대학의 부

등의 관절이 더 굳어져버려 항상 양팔

ㄱ양은 모 유명대학에서 음악을 전공

속병원으로 가 도움을 청했다. 검사결

에 털장갑을 끼고 다닌다는 것이다. 지

하고 있는 유학생이었다. 어려서부터 음

과는 모두 정상으로 나왔고 병원 측에

금은 모든 치료를 중단한 상태이고 병

※ 위의 이야기는 김카이로프랙틱 환

악을 좋아했던 그녀는 6살 어린 나이

서는 왜 ㄱ양의 팔꿈치가 붓고 있는지

원에서는 팔과 손을 쓰면 증상이 더 심

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씌어졌습니다.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했고 그 후 한

이유를 이야기 해주지 못했다. 그저 너

해지니 바이올린 연주를 중단하라를

다만, 환자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국에서 음대를 졸업한 후 자신의 꿈인

무 연습을 많이 해 관절에 무리가 간

지시가 내려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졸

환자의 이름과 상황의 일부를 수정했음

모 음대의 교수가 되기 위해 미국 유학

것 같으니 당분간 연습을 멈추고 붓기

업을 몇 개월 앞둔 ㄱ양에게는 너무나

을 밝힙니다. 상담 희망자는 215-782-

을 결심하게 되었고 몇 년의 시간이 흐

가 가라않도록 Steroid Based 관절 주

도 큰 과제가 남아있었다. 마지막 졸업

1236, 610-313-3185로 문의해 주세요.

끼게 된 경위를 듣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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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몸은 일부 비타민을 합성할 수도 있다. 그러 나 미네랄은 한 종류도 만들어 내지 못한다. 그러니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하거나 비타민제를 복용할 때는 반드시 미네랄도 함께 복용해야 하고, 미네랄을 함유 한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그 다음, 효소는 음식물을 소화하는 데 꼭 필요하다. 신체에 유용한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을 음식물 에서 흡수해 건강을 유지시킨다. 효소는 일종의 촉매 제인 셈이다. 몸 안에서 다양한 활동이 일어나도록 조 정하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이 변하거나 파괴되지 않 는다. 효소는 열에 매우 약하므로 제일 좋은 방법은 지난주에 무엇을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에 대한 얘기

정받은 홍삼이나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도움을 받아

익히거나 조리하지 않은 과일, 채소, 달걀, 고기, 생선

를 한답시고, 정확한 답도 없이 과유불급이라 하고, 그

보라고 권유하는 것이다. 그래서 지난주엔 우선 비타

등을 먹어서 효소를 섭취하는 것이다.

냥 비타민 종류만 나열했었다. 사실 답은 사람마다 생

민 종류를 살펴보았고, 이번 주에는 미네랄과 효소에

긴 모양이 다르듯이 다 다르다. 살아 온 환경과 식생활

대해 알아보자.

습관이 유사한 가족들에겐 유사한 질병 발생에 대해 유사한 처방이 가능할지 모르지만, 일반적으로 각 사

우리 몸을 건강하게 지키는 데 필요하다고 알려진 미 네랄은 모두 18종이다.

각각의 영양성분마다 그에 작용하는 효소가 있기 때 문에 어떤 효소를 다른 효소로 대체할 수 없다. 단 한 가지 효소라도 결핍되면 건강을 잃을 수 있다. 각 영 양성분의 이름 뒤에 “~아제(~ase)”를 붙여 해당 효소

람마다 생긴 모양새나 처한 환경, 식생활 습관 등이 다

하지만, 이 가운데 7가지만이 영양권장량에 규정되

의 이름을 만든다. 예를 들어 인, 즉 “포스포러스”에

르기에 일률적으로 무엇을 얼마만큼 먹어야 한다고

어 있다. 칼슘, 아이오딘, 철, 마그네슘, 인, 셀레늄, 아

작용하는 효소의 이름은 “포스파타아제”이고, 자당,

얘기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연이다. 인체에 작용하는 18가지 미네랄은 칼슘, 염소,

즉 “슈크로스”를 분해하는 효소는 “슈크라아제”이다.

가능하면, 소식하고 건강을 지킬 정도의 운동과 긍

크롬, 코발트, 구리, 불소, 아이오딘, 철, 마그네슘, 망간,

필수 소화효소인 펩신은 섭취한 음식물의 단백질을

정적인 사고로 즐겁게 사는 것이 답이라고 수차례 얘

몰리브덴, 인, 칼륨, 셀레늄, 나트륨, 황, 바나듐, 아연 등

아미노산으로 분해한다. 펩신이 없으면 건강한 피부,

기했지만 너무 일반적인 얘기라 그 중요성이나 가치가

이다. 또한 붕소, 규소, 니켈, 비소 등의 미량 미네랄이

튼튼한 골격, 강력한 근육 등을 만드는 데 단백질을

퇴색되기 십상이니…… 대신 혹 자신의 몸 상태에 이

육체의 성장을 돕고 세포막이 제 기능을 하도록 한다.

사용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혈액을 풍부하게 공급하

상이 있으면, 그 상태의 정도를 점검하여, 병원이나 전

미네랄도 비타민만큼이나 중요하다. 미네랄이 없다

지도 못한다. 우리 몸은 아미노산 형태로만 단백질을

문가를 먼저 찾아가보고 특별한 질병으로 진단명을

면 비타민은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미네랄을 “영양세

사용할 수 있으니, 단백질을 그냥 많이 먹는다고 몸에

받지 못한 경우 마치 불치병이라도 앓고 있는 것처럼,

계의 신데렐라”라고 부르기도 한다. 왜냐하면, 비타민

서 모두 활용되는 게 아니라, 반드시 단백질을 분해하

여기 저기를 기웃거리지 말고, 그래도 과학적으로 어

은 미네랄의 도움 없이는 기능을 할 수도, 흡수될 수

여 아미노산으로 만들 수 있는 효소인 펩신이 있어야

느 정도 검증되고, 많은 사람들에 의해 그 효과를 인

도 없기 때문이다.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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