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hila Times Vol. 701 May. 24, 2013 Page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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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 0 1호

M a y 2 4 . 2 0 1 3 - M a y 3 0 . 2 0 1 3

103 Township Line Rd., Jenkintown, PA 19046 / Tel. 215-663-2400 ○ Fax. 215-663-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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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만평 /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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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 說

필라델피아 한인 언론의 새로운 지평

지 못하고 헤맬 때 본지가 올바른 방

로 들려온 독자들의 성원과 살을 후벼

뒷받침 없는 전진의 한계에 다다른

을 연 주간 필라가 지령 700호 고지를

향을 제시하며 흔들리지 않게 나갔던

파는 채찍보다 더 날카로운 독자들의

것이며 서로 다른 세계로 몰입하는 1

넘었습니다.

일은 언론의 기본에 충실한 일로 기록

시선 때문이었습니다.

세와 2세의 연결 고리로서의 언론의

이민 사회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오늘

되고 있습니다.

본지의 노력 덕분에 이민 언론을 바

역할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의 난관을 함께 헤치는 동반자로, 내일

음지에서 고생하는 동포들의 삶의 현

라보는 동포들의 시선도 많이 변했지

동포 사회 발전의 새로운 분수령에서

을 함께 가꾸는 동반자로 동포들과 동

장을 찾아 소개하며 일체감과 희망을

만 앞으로 예상되는 이민 언론의 미래

지령 700호를 맞는 주간필라는 이민

고동락해 온 주간 필라의 오늘은 오로

심어주고 어려움을 겪는 동포들의 사

상도 더불어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언론의 미래상을 구현하고 한인 사회

지 동포 여러분들의 무한한 사랑과 신

연을 본지가 독점 발굴해 힘을 북돋아

이미 오래 전부터 강조된 전자 신문

뢰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사연들도 큰

의 역할은 예상보다 훨씬 강하고 직접

보람이었습니다.

적일 것이 확실합니다.

동포 사회의 큰 사랑과 은혜에 우선

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구현하는 과제를 받았습니다. 모두가 독자 여러분들의 절대적인 성원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신분 문제와 자녀 교육 문제, 신앙과

전자 신문의 도래가 예상보다 빠르

주간 필라가 고고성을 지르며 세상

가정문제, 재정 문제 등으로 고민하는

지만 그에 대한 대비는 충분하지 못한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주간필라에

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지난 14년 동

동포들을 위한 전문가 칼럼은 독자들

것이 언론계의 공통된 고민이기도 합

대한 독자 여러분들의 절대적인 성원에

안 필라델피아 동포 사회는 커다란 변

이 궁금증을 해소하고 전문 지식을 습

니다.

힘입어 우리의 사명을 실천하는데 최선

화의 파도를 여러 번 넘어야 했습니다.

득할 수 있는 코너로 사랑을 받았습니

감사 드립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깊어지는 불경기

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인터넷과 스마트 폰은 모든 것을 실시간으로 보

을 다할 것을 지령 700호를 맞아 다시 금 힘차게 다짐합니다.

도해 모든 사람들이 언론 제작자이며

늪과 수많은 젊은이들을 전사케 한 중

지난 해에는 한인회에 종군 위안부

동 사태, 쓰나미처럼 큰 충격으로 경

기림비 건립을 위해 1만 달러를 쾌척

기를 곤두박질시킨 서브프라임, 시시

하는 등 동포 언론사 상 유례 없는 일

내용적으로는 이민 사회와 메인 스

제작진 착오로 지난 주 사설이

각각 변하는 국제 정세와 조국을 뒤흔

로 한인 이민사에 새로운 획을 긋기도

트림의 갭을 줄이는 숙제를 안고 있

중복 게재됐습니다. 깊은 사과의

든 남북 간의 긴장 등 다양한 사건들로

했습니다.

습니다.

말씀을 드리며 같은 실수가 반복

독자인 세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 세월 동안 본지가 온갖 외풍에

이민 1세들의 고령화와 2세들의 주

그런 가운데 한인회가 내부 진통을

흔들리지 않고 꿋꿋이 정도를 걸을 수

류 사회 진출로 1세들은 내용적인 면

겪으며 수 년간 한인사회가 방향을 잡

있었던 것은 오로지 소리 없는 함성으

에서 공동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얼룩진 격변의 시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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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주간필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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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제1회 수상자 윤두환•변영호•김만우•한 혜원•고 황석규•진스버그 제2회 수상자 이봉식•고인호•전수경•이 흥섭•고 신태민•안문영•번스 필라델피아 한인 사회의 건설과 발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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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여한 인사들의 공을 기리기 위해 본사

권위와 의미를 더해 필라델피아 지역 한

규, 진스버그 변호사(특별상)가, 2011년

가 제정한 필라 한인상 시상식이 지난 17

인 사회의 과거를 조명하고 앞날을 밝히

제2회 수상자로 이봉식, 고인호, 전수경,

일 고바우 연회장에서 열렸다.

는 등불 역할을 하고 있다.

이흥섭, 고 신태민, 안문영 번스(특별상)

지난 2009년에 제정돼 올 해로 3회를

필라 한인상은 2009년 제1회 수상자로

맞는 필라 한인상은 회수를 더할수록 그

윤두환, 변영호, 김만우, 한혜원, 고 황석

가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돼 동포 사회와 주류 사회에 이름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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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기념 재단 회장, 김재안 필라 이북 5도민 협회장, 하동한 월남전참전 전우회 필라지회장, 백승원 아인슈타인 병 원 아웃리치 코디네이터, 노아은행의 백신혜 지점장, 김 대봉 배구협회장, 김한규 몽고메리 카운티 한미 라이온 스 클럽 회장, 안 제이 헬렌스 학원장, 리맥스 부동산의 스티브 리, PK부동산의 한근우 대표, 김인소 이성심 원 불교 필라교당 교무, 이기수 원불교 필라교당 신도회장, 중국계 언론인 존 마 씨 등 각계 주요 인사들과 가족 및 일반 동포 등 8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창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반세기 동안 필 라델피아 지역 동포들의 피땀 어린 노력 덕분에 오늘의 이날 시상식에는 영예의 수상자 김덕수, 오성규, 이광수,

우리가 있다”며 “이민 1세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결코 오

포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상”이라며 “이 상을 통해 우

홍명숙, 윤정나 여사와 특별상 수상자인 솔닉 변호사를

늘의 우리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치하하고 동포

리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앞날을 가늠하는 계

비롯해 변영호, 한혜원, 김만우, 전수경, 이봉식 박사 등

사회가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1세들의 경험과 지식을

기가 돼야 한다”고 했다.

역대 수상자와 송중근 필라델피아 한인회장 함채환 남

나누며 가르쳐 달라고 강조했다.

송중근 필라델피아 한인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민사

부 뉴저지 한인회장, 김경택 변호사, 이대우 전 교협회장,

김병채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필라 한인상은 동포 사

회에서 언론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

김종환 목사, 장권일 전 필라 한인회장, 최현태 서재필

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에게 드려야 하는, 동

만 현실이 따르지 않는다”며 주간 필라가 어려운 환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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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헤치며 바른 언론, 동포 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노 력하는 모습을 보여 감사한다고 했다. 송중근 회장은 또 “주간 필라가 동포 사회의 발전을 위 해 지난 해에는 기림비 건립 기금으로 1만 달러를 쾌척 하는 등 다방면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치하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지니 김 발행인은 김덕수, 오성규, 이 광수, 홍명숙, 윤정나 씨에게 차례로 시상하고 솔닉 변호 이어 벌어진 만찬에서 이대우 목사는 식사 및 감사기도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고바우 마켓에서 만든 30여 가

김덕수 중앙그룹 회장은 수상자 소감을 통해 “오늘의

를 통해 “지역 사회를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주간 필라

지 음식을 들며 깔끔하고 입맛을 당기는 음식이라고 찬

한인 사회가 있도록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한 동포들

임직원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들과 독자들 그리고 필라

사를 아끼지 않았다.

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지역 언론사가 이런 행사를 통

델피아 지역 동포들에게 축복이 있기를”기원했다.

사에게 특별상을 시상했다.

해 이민 역사를 정리하고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고 치하했다.

송중근 필라델피아 한인 회장은 “영원무궁한 발전을” 위한 건배 제의를 했다.

고바우 측은 “행사장으로 바로 연결되는 통로가 건물 뒤편에 별도로 있어 뒤쪽 주차장에 파킹하고 행사장으 로 바로 들어오면 거리도 단축되고 편리하다”고 안내했

김덕수 회장은 또 “이민 사회에서 언론사를 경영하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70여 명의 동포 및 미국인들은 “

것은 매우 힘든 일인데도 불구하고 13년이 넘도록 꿋꿋

매우 뜻 깊은 행사”라며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한인

이날 행사에는 서재필 재단과 남부 뉴저지 한인회, 원

이 운영되는 주간 필라에 감사하며 경영진과 임직원 모

회가 앞장서고 언론사가 감시와 도우미 역할을 하는 이

불교 필라교당에서 화환을 보내왔으며 각계에서 축하

두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했다.

상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어 다행”이라고 입을 모았다.

광고로 행사를 축하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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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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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한의원

위해 우주홀로그램 의학 연구소를 북경

서는 간경화 환자를 검사 수치에서 정상

신기한 한의원 원장인 우인 김철수 원

에 설립하여 중국과 한국의 다양한 의

으로 돌려놓아 환자에게 희망을 주어 왔

보기에는 허름하여 한의원인 것 같지

장은 오랜 기간 동안 만성병 난치병을

료 기술을 비교 연구해온 경력도 가지

다. 둘째로 만성 전립선 치료에 놀라운 치

않는 신기한 한의원이 있다. 여기에 펜

치료하기 위해 정열을 쏟아왔다. 개인

고 있다.

료 효과를 보이고 있다. 오줌이 막혀 고

실베이니아 주정부 면허를 취득하여 시

이력에서 보듯이 한국과 중국이 수교하

신기한 한의원을 개업한 짧은 기간에도

생하시는 여러 환자에게 편한 세상을 전

술을 해오고 있는 우인 김철수 박사가

자마자 중국으로 건너가 정통 동양의학

여러 종류의 만성 난치병치료에 성과를

파 해왔다. 셋째 눈앞이 어지럽고 천장이

있다.

을 공부했다. 학부 석사 박사 과정을 무

올려왔다. 첫째로 간경화의 치료이다. 서

빙빙 도는 어지럼증 치료에 탁월한 성과

사히 마치고 여러 병원에서 근무한 경

양의학에서 간경화는 치료하기 어려운

를 보이고 있다. 서양 의학에서는 검사만

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난치병 연구를

병으로 분류되고 있다. 신기한 한의원에

하다 치료도 못하는 병들이다. 환자의 내

랜스데일 아씨플라자 푸드코트의 문 으로 들어가면 한의원이 있다. 겉으로

▼만성병 난치병을 전문으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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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장의 평형상태를 조절하는 침법으로 환자의 상태에 따 라 다르지만 몇 회 침시술로 치료해내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국과 중국의 여러 침법을 사용하는 한의원

중국의 개축함침법과 도가 불가 기공침법 한국의 체

질침법과 평행침법 등 김 원장은 20여년 동안 중국과

넷째 만성 심장병에서 오는 가슴통증, 만성 신장병 등

한국에서 여러 선생들을 찾아다니며 배운 침법을 구

에서 치료 효과를 냈고 그 외 자궁근종 때문에 오는 불

사한다. 이런 침술바탕하에 난치병을 접근하여 치료

임증도 치료한 경험이 있다.

효과를 내고 있다. 병 부위와 그 해당 경락을 중시하

그외 치료에 성공한 만성 난치병을 열거하면 끝이 없 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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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중국 침은 물론이고 우리 몸 속 오장 육부를 조절 을 위주로 하는 사암오행침은 물론 체질에 따라 병증

을 치료하는 체질침을 병행해서 사용한다. 척추를 조 절하는 카이로프랙틱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란 것이 김철수 원장의 설명이다.

▼전통 동양의학의 지식과 기공의 결합

김 원장은 동양의학의 전통적인 의학지식과 시술요법

을 사용할 뿐 아니라 중국 상해 기공연구소에서 오랫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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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이용한 척추진단으로 환자자신의 체조

습관에서 발생한다는 것을 여러 치료경

동작을 가지고 척추를 교정하게 한다.

험으로 인식하고 환자의 나쁜 습관을

신기한 한의원에서는 우선 환자의 척추

고치는 치유교육을 병행한다.

를 바로잡게 한다. 의사가 손을 대지 않고 환자 자신이 체조를 통해서다. 이 방법은 투시 초능력이 있는 분들 사이에서 비법

◈신기한 한의원은…

‘자기병은 자기가’라는 운동을 전개하

으로 내려오는 방법이다. 몇 번 뼈가 어느

는 의도로 침이 발견되기 전에 병을 고

방향으로 틀어졌는지 정확히 진단이 가

치는데 사용되었던 “꽈사”요법을 환자

능해야 한다. 엑스레이나 기계적 진단 없

에게 무료로 가르치고 있다. 그 뿐 아니

이 척추를 조정하려면 말이다. 이 자가 척

라 기공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해 기

추 체조는 병증에 40%치료 효과가 있다.

공명상요법을 적극 장려하여 인간 속에

60%는 경락을 소통시키거나 몸 안의 내

내재되어 있는 초능력을 개발하는데 기

장의 에너지를 조절해 주어야 한다.

여 하고자 한다. 신기한 한의원은 일반 병원에서 검사결과 이상이 있다면 이미

▼실패에 대한 겸허한 인정과 끊임

늦을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 기의

없는 노력

진단법으로 미리 암이나 큰 병이 발생

안 기공을 연마하고 도가나 불가에서 내

가 차이를 보인다. 마음의 힘을 중시하는

물론 신기한 한의원에 온 환자마다 다

전에 몸의 균형을 회복하는 예방의학을

려오는 기공기법을 나름대로 체계화 시켜

화장심법 기공을 치료에 이용하고 있다.

치유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한

제일로 삼고 있다. 사전예방이 돈을 절

서 난치병 치료에 응용을 하고 있다. 이런

이와 같이 동양의학의 치료 방법은 광범

다. 이런 면에서 김 원장은 실망하고 동

약하고 대공황시대에 건강 때문에 더

특이한 기법으로 난치병을 진단하고 치료

위하다. 그 외 한약과 기타 여러 방법을

양의학에 대해 오해하는 환자들에게 진

욱 회복 불가능한 절망을 피하는 최상

하여 성과를 내고 있다. 그래서 안보고 어

병행하여 환자를 치료한다.

심어린 사과의 말을 잊지 않으며 더욱

의 방법이라는 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

연구 노력하여 실망을 주지 않는 의사

문이다.

떻게 아느냐란 질문을 환자에게서 종종 듣는다고 한다.

▼환자 자신이 체조로 척추를 교정

가 되길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김 원장

전화 215-678-8028

신기한 한의원에서는 침과 한약(환위

은 모든 병이 한 두 번에 다 치료 된다

아씨플라자 푸드코트 속 B3

도 있지만, 마음으로 물질, 즉 병을 변화

주) 뿐만 아니라 동양의학의 비전으로

고 보장하지 않는다. 난치병은 환자와

1222 Welsh Rd, N. Wales PA 19454

시키는 방법을 위주로 기치료를 한다. 물

내려오는

정골(카이로프랙틱)요법을

의사가 함께 끈질긴 인내와 정성에서

진료 시간: 월요일~토요일 오후1시~8시

론 환자 자신이 이에 대한 믿음이 얼마인

병행하여 치료한다. 김 원장은 북경 정

치료목표를 달성할 수가 있다 한다. 김

까지, 일요일 휴진웹사이트 www.new-

가에 따라 인연적합성에 따라 치료 효과

골학교 부교장을 역임한 경력과 기를

원장은 만성병은 환자의 만성적인 나쁜

chiacupuncture.com

축척했던 기를 밖으로 발사시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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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한인사회

를 확대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도시의 모범사례를 제시하고 있는 곳”이

이용범 인천시의회 기획위원장은 “필라

라고 소개하고”다양한 상호 교류는 양 도

시는 인천시와 오래 전 자매결연을 맺은

시가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하는데 큰 힘

우애 깊은 도시” 라고 강조하고” 상호 협

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력을 통한 양 도시발전에 노력해 나가자” 고 말했다.

필라시는 인천시와 지난 1983년 자매도 시 결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5월 송영길

데이빗 오 글로벌경제위원장은“인천은

인천시장이 필라시를 방문한 데 이어 10

270만 인구의 동북아시아 비즈니스 허브

월 데이빗 오 의원이 답방, 교류의 폭을

로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서 글로벌 국제

넓혀가고 있다.

송중근 필라 한인회장과 김덕수 민주평통 필라협의 회장, 데이빗 오 필라 시의원 은 지난 21일(화) 서라벌 회 자매도시인 필라시와 인천시의 교류가

보고 소방 관계자로부터 법규, 장비, 예방

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

활발하다. 특히 이 중심에는 데이빗 오 필

대책 등 필라시 소방체계에 대한 설명을

해 이미 고지된 필라시 부

라시의회 글로벌경제위원장이 있어 눈길

들었다. 이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소방 시

동산실거래가에 대한 정확

을 끈다.

스템에 필라시의 선진 소방기술을 접목시

한 정보와 대처방안 등에 대

키기 위함이다.

한 설명회를 갖는다고 발표

16일 인천광역시 필라 방문단이 시청을 찾았다. 필라방문단은 이용범 인천시의

이어 필라시 청사에서 대럴 클라크 시의

회 기획행정위원장, 이상철 부위원장 등

회의장, 데이빗 오 글로벌경제위원장, 마

기획행정위원회와 류수용 전 시의회의

이클 너터 시장 등 주요 인사들과 환담

장, 한상대 인천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

을 나누었다.

임희복 국제교류센터 과장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먼저 방문단은 필라시 소방시설을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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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 필라시 측은 부동산세가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필라시 부동

지난 10년 동안 변화가 없었

산실거래가(Actual Value Initiative)

다고 밝히며 올해부터 매년 실제 가치

양 측은 필라-인천시가 올해로 자매도

에 대한 설명회가 오는 6월 13일(목)

를 측정해 이를 반영하는 정책을 추

시 30주년을 맞는 만큼 앞으로 경제, 문

오후 7시 한국일보 강당에서 열린다.

진 중이다.

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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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한인사회

키는 부대원으로 인식하고 경쟁의 반목에서 벗어나 서

대회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에 3개 업체의 헤어 세미나

로의 안위를 먼저 걱정하자”고 호소했다.

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들을 계획하고 있다. 오윤근 신임

오윤근 신임회장은 지난 2001년 도미한 이후 2년 뒤인 2003년부터 필라델피아 46가와 체스넛 스트리트 선상 의 어메이징 뷰티 서플라이점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오윤근 제8대 펜실베니아 한인뷰티협회장이 공식 취

회장은 오는 2015년 4월30일까지 2년 임기로 뷰티협회 를 이끌게 된다. 지난 2009년부터 4년 동안 제6,7대 협회를 이끌어 온

이날 행사에는 전례없이 앤소니 윌리엄 펜주 상원의원,

박영태 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평소 협회 일에 적극

마크 스퀼라 필라 시의회 의장 등 미 정치인들이 다수

참여하며 문제점 분석 및 구체적인 대안 제시 등 리더로

참여해 제8대 펜주 뷰티서플라이협회의 출범과 오윤근

서의 모습을 보여준 오윤근 차기 회장에 대한 기대가 크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다”며 “회원 모두 차기 회장과 협회 일에 적극 동참하며

펜주 뷰티협회는 다음달 8일 협회 장학기금마련 골프

우리의 힘을 키워나가는데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

임했다. 지난 18일(토) 고바우 연회장에서 열린 펜주뷰티협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오윤근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 소기업과 소상인을 육성하는 경제정책인 한국 경제민주 화를 롤 모델로 삼아 뷰티업계의 윈윈 전략을 수립하고 회원간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을 중심으로 회원 수를 늘

필라델피아 충효운동본부는 21일 2013 충효상 수

로대잔치가 열리는 헌팅돈 밸리 로리머 파크에서 개

려나가 신세대의 선진사고와 기성세대의 경험이 같이 어

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효자상에는 임윤택 씨(미국

최된다. 충효본부 시상식 및 경로잔치일시: 5월 25일

우러지는 강한 협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가공무원)와 고재학 씨(간이 음식점), 선행상은 이

(토) 오전 11시장소: 로리머 파크183 Moredon Rd.

정애 씨(주부), 충효상에는 정현재 씨(충효운동본부

Huntingdon Valley. PA 19006

오윤근 신임회장은 “대형 점포의 증가로 각 소매업체간 가격 경쟁이 심화되고 판매가격이 하락되는 등 여러 곳 에서 폐업의 위기에 몰리고 있다”며 “옆에 있는 가게가

사무총장)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필라 충효본부 경

문의: 박종명 215-698-2548, 정현재 267-3044400

나의 경쟁상대가 아니라 우리 뷰티업계 전체를 같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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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한인사회

필라 지역에 있다는 것은 행운” 이라고

피아 한인침례교회 솔리스트)테너: 김

소감을 전했다.

용우(첼튼햄 장로교회 지휘자), 최은혁

필라 지역 솔로이스트로 구성된 ‘솔리

(필라델피아 한인침례교회 지휘자), 고

데오 싱어즈’는 성악 및 음악 연주가들

영식(연합교회 솔리스트)바리톤: 한준

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로 필라 지역 각

희(필라안디옥교회 호산나성가대 지휘

교회 찬양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자),

출연자명단지휘: 이창호(체리힐 장로

솔리데오 싱어즈(지휘 이창호) 제5회 정기 연주회가 18일 기쁨의 교회에서 열렸다. ‘His Love’를 주제로 에드워드 엘가 곡 ‘ 사랑의 인사’ 로 문을 이날 연주회에서

하태규(필라델피아임마누엘교회

할렐루야 성가대 지휘자),피아니스트:

교회 찬양대 지휘자), 소프라노: 이주영

박진현(필라델피아제일장로교회

(게스트, 벅스카운티 찬양대 지휘자), 양

자),

경신(남부뉴저지 장로교회 지휘자), 홍

할렐루야성가대 반주자)첼리스트 최영

식으로 사랑을 노래해 청중들의 가슴을

승연(돈 지오바니 등 오페라 주연), 이진

지(기쁨의 교회 성가대 지휘자), 피아니

울렸다.

실(체리힐 장로교회 솔리스트), 기소연

스트 박진현(제일교회 빈주자), 윤시내(

(벧엘장로교회 반주자), 박소진(필라델

삼일장로교회 지휘자)

이와 함께 유명 팝 명곡 ‘퍼햅스 러브’

반주

기소연(필라델피아벧엘장로교회

와 성가 ‘그 사랑 이제 난 알았네’ 등 수 준 높은 공연이 이어졌다.

단원들은 솔로, 중창을 통해 성가곡과

정규 공연 프로그램이 모두 끝나고 청

오페라 아리아, 크로스 오버에 이르기

중들의 앵콜 요청이 이어지자 청중들과

라이온스팀이 제4회 형제회장배 축구대회

까지 아름다운 선율로 청중들을 매료

함께 ‘사랑’ 을 노래하며 훈훈하게 연주

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9일 호샴 키쓰밸리

시켰다.

회를 마무리 했다.

중학교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라이온스

특히 독일의 낭만주의 작곡가 브라암

김 모씨(56, 콘쇼호켄)는 “오랜만에 음

는 이글스를 꺾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감

스의‘NeueLiebesliede’r를소프라노,알토,

악을 통해 문화의 향연을 누리니 행복

독상: 윤상준, MVP: 진현호, 득점상: 윤원재

테너, 베이스 독창자들이 각기 다른 방

하다” 며 “이처럼 수준 높은 중창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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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한인사회

되면서 필라델피아 지역 한인사의 새로

파머스 마켓은 그랜드 오프닝 기념으

를 살찌우고 주민들의 가계를 돕는 한

로 추첨을 통해 자전거 등의 경품을 제

편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지역 사

또 파머스 마켓에 접해 있는 상가도 입

공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전체 소비자들

회의 중심지가 되는 것을 목표로 노력

주 문의가 이어져 이 지역이 한인들이

을 대상으로 포드 자동차의 트럭, 아이

하고 있다”며 “다민족 다문화 사회의

주도하는 대형 복합쇼핑 몰로 자리잡아

패드, 대형 tv 등 호화 경품을 제공한다.

특성을 살려 한인들이 앞에서 이끄는

운 페이지를 열었다.

지역 경제를 살리는 원동력이 될 것으 로 기대되고 있다.

파머스 마켓의 이태식 대표는 “가격은 싸고 질 좋은 상품을 공급해 지역 경제

공동체를 건설하는 방안을 다양하게 강 구 중”이라고 덧붙였다.

노리스 타운의 파머스 마켓이 지난 16 일 인근 지역 주민들과 타운십 관계자 등 인파에 둘러싸인 가운데 테이프 커 팅식을 갖고 그랜드 오프닝을 선언했 다.

교통 법원 판사를 비롯해 모두 12명

은 관심을 끌었으며 동양계를 비롯한

파머스 마켓의 이태식 사장과 타운십,

의 판사를 선출하는 선거로 인자 코

이민 사회의 지지를 받았다.

몽고메리 카운티 관계자, 지역 주민 대

츠 씨는 여러 단체의 지지를 받으며

인자 코츠 씨가 다음 선거에 다시 입

표 등 각계 인사 20여 명이 참여한 테이

선전해 좋은 결과를 기대했으나 최종

후보할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아 향후

프 커팅 후 본격 영업에 돌입한 파머스

선택을 받지는 못했다.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켓은 밀려드는 손님들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소프트 오프팅을 통해 부분적인 영업을 개시한 파머스 마켓은 이날 그랜드 오프닝을 통해 한인이 운

지난 21일 실시된 예비 선거에서 교

인자 코츠 씨는 “교통 법원 판사가

인자 코츠 씨가 입후보 했던 교통 법

통 법원 판사 후보에 출마해 관심을

되면 이민자들의 위치와 상황을 이해

원은 부패가 심해 변화의 바람이 필

끌었던 한인 입양아 출신 인자 코츠

하고 반영하는 법관이 되겠다”고 밝

요한 곳으로 꼽혔으며 주의회에서 강

씨가 낙선해 아쉬움을 남겼다.

히는 등 소수 약자들의 입장을 대변하

력한 개혁을 주문했던 곳이기도 하

고 옹호하는 행동 기조를 표명해 많

다.

이번에 실시된 예비 선거는 3명의

영하는 최초의 대형 슈퍼마켓으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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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한인사회

겟으로 C2 작문 클럽은 창조적인 쓰기와

에 가능하다. C2는 학생들 개개인마다 깊

SAT 집중 학습 프로그램은 4~6주 과정

작문 능력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매주

은 관심을 쏟을 수 있는 체제이며, 따라서

으로서 가장 포괄적 패키지이며, 대부분

확대되는 학습효과, 아티클 과제와 각 클

C2의 센터디렉터와 교사는 학생의 발달

C2의 개별적인 접근 방식은 학생들이 자

의 학생들에게 권장된다. 중요한 시험 전략

래스마다 짧은 작문 연습을 통해 학생들

진행 상황을 즉각적으로 모니터하게 된다.

신감을 갖도록 하며 전통적인 학습에서

과 기초를 뛰어넘는 완숙단계 개발에 초

은 글을 쓰는 기술의 감을 얻게 되며 자

C2의 체제하에서는 모든 학업상의 우려

수반될 수 있는 두려움을 제거한다. C2모

점을 두고 있으며 1:5 C2 교재 강의식과

신의 작문을 향상시키기 위한 동기를 부

나 지도과정 중의 문제점이 즉시 발견되고

든 연령의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게끔

1:3의 개인별 지도를 혼합한 프로그램이

여받게 된다. 모두 4주 및 8주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는 시스템을 유지하

도와주는 C2만의 고유 지도방법에 자부

다. 읽기 및 쓰기 집중 프로그램은 뛰어난

사용할 수 있고 C2 교재를 공부하는 강의

고 있다. 센터 디렉터는 항시 부모와 학생

심을 갖고 있다. 다른 경쟁 학원들이 대부

수학 점수를 보이는 학생들에게 적합하다.

식 프로그램이다.

들로부터 수업후 피드백을 받는다. 이들의

분 큰 교실에 모든 학생들을 동일한 커리

비단 SAT를 대비하는 것뿐만 아니라 새

마지막으로 8주 과정의 C2 수학 예습 프

피드백은 다음 수업에 즉각적으로 반영될

큘럼으로 지도하는 반면, C2의 접근 방식

학년을 대비하기 위하여 고등학교 저학년

로그램은 수학 능력을 가속화시키기를 원

수 있도록 교사진과의 토론을 통해 교사

은 선생 1명당 3명의 학생이 넘지 않도록

에게도 권장되는 프로그램이다. 4주동안

하는 7 -9학년에 진급하는 학생에 적합하

의 교체 여부를 판단하고 커리큘럼을 조

함과 동시에 각각의 학생들의 지도 희망분

읽기와 쓰기를 훈련하여 정밀하고 고급스

다. 학생들은 예비대수학, 기하학, 그리고

정하게 된다. C2는 이러한 잘 짜여진 지도

야와 수준에 따라 가르치는 방식이다. 그

런 작문 스타일을 개발한다. 역시 1:5 C2

대수학 등 교과목에 따라 그룹으로 나누

방식과 팀워크 및 교육 사명감을 통하여

결과 각 학생들에 대한 학습 효과를 현장

교재 강의식과 1:3의 개인별 지도를 혼합

어 수업한다.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귀하

학생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는 믿음을

에서 확인하기가 수월하여 학습진도의 속

한 프로그램이다.

의 자녀가 새학년의 수학 코스에서 우수

가지고 있으며 항시 학부모와 학생들과 함 께 자기개발을 계속할 것이다.

C2 Education에서는 2013년 들어 더욱 보강된 여름프로그램과 정규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약된다.

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한

SAT 프로그램 이외에도, C2는 또한 5학

한 성적을 거두어 그 이후 학년에서 고급

편 C2의 여름 집중학습 프로그램은 여름

년 9학년에 진급하는 학생들을 위한 독해

과정의 수학과정으로 배정받는 것을 도와

이상의 여름 집중학습 프로그램 및 정규

이라는 특수한 환경에 맞추어 학교의 수

와 작문 클럽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C2 독

주는 것이다. 역시 C2 교재를 공부하는 강

프로그램에 대하여 자세히 알려면 아래

업환경을 접목하였다. 즉, C2가 개발한 여

해클럽은 일관성있는 읽기, 매일 과제 풀

의식 프로그램이다.

전화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이 기사

름교재의 목차별 지도 일정을 정하여 지

이와 지적 도전 자료에 대한 토론에 주안

C2 Education에서, 이상의 여름 프로그

도하는 방식과 여기에 위에서 언급한 C2

점을 두고 있다. 최종 목표는, 어휘를 확장

램 이외에도 정규 프로그램에 대한 등록

의 정규프로그램(개인별 지도 방식)을 병

시키고 작문 능력을 향상시키며, 독해력을

을 수시로 받고 있다. 그것은 C2의 기본

행하는 두 가지 종류의 프로그램으로 요

증진시키는 것이다. 같은 연령 그룹을 타

적인 지도방식이 개인별화되어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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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통한 여름 프로그램 등록자는 4월 할 인률(15%)로 우대한다. Blue Bell, PA (610) 278-0582; Cherry Hill, NJ (856) 810-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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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한인사회

아시안 아메리칸 문화의 달 5월을 맞아 연방 보건국 산하 국립 암센터는 템플대학 교 아시안 건강 센터의 그레이스 마 박사를 관련 주요 인물로 선정했다.(http://crchd. cancer.gov/) 국립 암센터는 그레이스 마 박사를 선정한 배경으로 마 박사가 아시안 아메리칸들 을 대상으로 꾸준하고 효과적인 암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암에 대한 연구업적이 높 으며 예방 훈련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밝혔다. 국립 암센터는 암이 아시안 아메리칸들의 사망 원인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을 차지 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에게서 자궁암은 치명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http://chpsw.temple.edu/cah/node/201) 그레이스 마 박사는 여성들의 자궁암 예방과 연구조사에 뛰어난 업적을 기록하고 있다.

템플 대학교 아시안 건강 센터는 한국어와 영어를 구사하는 이중 언어 리서 치 코디네이터를 모집하고 있다. 템플 대학교 아시안 건강 센터 리서치 코디네 이터는 프로젝트를 위한 리서치와 모니터링, 프로젝트가 완성될 수 있도록 각 종 보조 역할과 자료 제공 등에 관한 일을 주 업무로 하고 그랜트 수령을 위 한 서류 작성과 프로그램 커리큘럼 개발, 자료 분석, 보고서 작성, 파트타임 직 원 및 대학원생 등 인력 관리 등 프로젝트에 관한 전반적인 보조 역할을 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리서치 코디네이터가 되기 위해서는 심리학이나 공공 보건 또는 관련 분야의 대학을 졸업한 학사 자격증이나 관련 분야에서 1-2년 종사 한 경력이 요구되며 컴퓨터 프로그램, 특히 Word, Excel, PowerPoint 그리고 관련 전문 소프트웨어에 능숙해야 한다. 또 분석력과 조직력, 문제 해결 능력, 커스터머 서비스 능력이 요구되며 업무 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독립적으로 일할 수 있으며 팀원으로서의 인화력이 요구된다. 템플대 직원이 되면 능력에 준하는 임금이 지불되며 우수한 베네핏이 제공 된다. 템플대 아시안 건강 센터에 응모하려는 사람은 커버 레터와 이력서 사본, 그 리고 3명의 추천인 명단(연락처 포함) 등을 신청서와 함께 cah@temple.edu 로 접수해야 한다. www.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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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월드

고 광범위한 경제 제재를 가해왔던 미국은 그동안 군부 독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일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 령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회담을 갖는다. 미국이 미얀마 최 고지도자를 워싱턴에 받아준 것은 47년 만에 처음이다. 오바마는 ‘불량 은둔 국가’의 대명사에서 ‘민주화 개혁

는 그 손을 잡겠다”는 것이다.

재에 반대하는 의미로 옛 국호 ‘버마’를 사용하던 관행을

오바마 의 ‘미얀마 끌어안기’에는 중국을 견제하는 포석

깨고 정식 국호인 ‘미얀마’를 사용하는 보너스도 베풀었다.

도 깔렸다. 미얀마는 중국의 ‘앞마당’ 같은 곳으로, 중국

오바마는 이처럼 ‘민주화 개혁’의 성공 사례인 미얀마에

은 미국이 제재를 가하는 동안 미얀마 군사 정부의 후견

확실한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다른 불량 국가, 특히 북한

인 역할을 하며 이 지역의 절대 맹주로 군림해왔다. 하지

에 대한 메시지도 보내고 있다. 오바마는 최근 박근혜 대

만 오바마는 미얀마 포섭을 통해 핵심 외교 전략인 ‘아시

통령과 공동 기자회견 등 여러 차례 ‘미얀마 모델’을 언급

아로 중심축 이동(Pivot to Asia)’의 발판을 삼고 중국과 영

했다. “북한도 미얀마처럼 핵을 버리고 손을 내밀면 우리

향력 싸움을 벌일 수 있게 됐다.

미국의 유력 경제일간지인 월스트리트저널(WSJ) 1면에 ‘막걸리’ 광고가 게재됐다. 21일자 1면에 실린 이 광고에는 하얀 한복을 입고 막걸리가 담긴 잔을 두 손으로 공손히 권하는 배우 송일국의 모습이 담겨 있다.

모범 모델’로 탈바꿈하고 있는 미얀마를 자신 임기 중 최

잔 아래에는 ‘MAKGEOLLI?’(막걸리)라는 제목이 달려 있고, 제

대의 외교 업적으로 내세우며 적극 세일즈를 하고 있는 것

목 밑에는 “막걸리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쌀로 만든 술’입니

이다. 오바마와 테인 세인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만나는 모

다. 특히 김치와 함께 먹으면 더 맛이 납니다. 가까운 코리아타운에

습은 미국이 사실상 미얀마에 대한 마지막 ‘빗장’을 풀었

서 한번 즐겨보세요”라는 영어 설명이 붙어있다.

다는 걸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1988년 미얀마의 군사 쿠데타 이후 외교 관계를 단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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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월드

봄철과 초여름 미국 중남부 평원에 나

옆에 있던 레스토랑 건물은 완전히 무너

현지 언론의 한 기자는 도로가 막히는 바

해지역 접근이 어려워 구조가 늦어지고

졌다. 극장 부근에 있던 무어의료센터도

람에 무어 시내 피해현장까지 2시간 동

있다. 또 민간전력회사 시설이 고장나 3

건물 벽이 부서지는 등 피해를 입었지만

안 걸어서 이동했다고 전했다.

만8000가구에 일시적으로 전기가 끊겼

다행히 환자들은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

토네이도가 강타한 순간 일부 지역에서

다. 파괴된 주택이 300채가 넘는 것으로

다. 몇몇 집들이 불에 탔고 고속도로는 바

TV 유선방송이 중단되고 휴대전화가 불

추정되지만, 정확한 피해규모는 아직 확

스라진 차들로 가득해 통행이 중단됐다.

통되는 일도 있었다. 도로가 막히면서 피

인되지 않았다.

타나는 계절성 회오리바람인 토네이도 가 오클라호마 주를 강타했다. 오클라호 마시티 무어 지역을 강타한 토네이도로 인한 사망자는 애초 알려진 51명에서 크 게 줄어든 24명으로 밝혀졌다. 어린이 7 명이 포함됐다.

중국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취임 첫

나선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중국이 미

했다.

순방지로 지난달까지 국경 분쟁을 벌였

국의 ‘아시아 복귀’ 정책에 맞서 지정학

중국과 러시아는 국경 분쟁으로 전

이 지역의 초등학교에서는 교사가 몸

던 인도를 찾아 만모한 싱 총리와 회담

적으로 가까운 인도•러시아와 ‘3각 축

쟁까지 치렀지만, 현재는 에너지 분야

으로 아이들을 감싸 학생 3명을 구했다.

했다고 관영 신화통신 등이 20일 보도

체제’를 만들려는 것이란 관측도 제기

에서 협력할 공간이 많다는 분석이다.

CNN방송은 무너진 학교 건물에서 아들

했다.

된다.

러시아는 석유•천연가스를 수출해 외

을 찾으며 절규하는 한 아버지의 모습을 비췄다.

리 총리는 이날 회담에서 “중국과 인

미국에 서버를 둔 중국어 매체 둬웨이

화를 벌어야 하고, 중국은 경제 발전

도가 협력해 세계 경제의 새로운 성장

(多維)는 “중국 뜻대로 중국•러시아•인

을 위한 안정적인 에너지 수입선이 절

오클라호마시티 경찰국의 게리 나이트

동력을 만들자”고 말했다. 시진핑(習近

도가 한 축을 이룰 경우, 미국의 아시

실하다. 한편 중국과 인도는 각각 13억

는 “한 동네가 아예 사라져 평평해졌다,

平) 국가 주석도 첫 순방지로 ‘앙숙’이

아 정책도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말했

과 12억 인구를 가진 신흥 경제 대국이

완전히 쓸려나갔다”고 말했다. 한 주민은

던 러시아를 방문해 시베리아 천연가

다. 리 총리는 “양국이 전략적 상호 신

다. 리 총리는 뉴델리 공항에 도착해 “

욕조에서 매트리스를 뒤집어쓰고 있던

스 수입 등에 서명했다. 중국 새 주석과

뢰를 강화해 ‘신형 대국관계’를 구축하

중국 정부와 13억 인구를 대표해 인도

덕에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총리 모두 ‘구원(舊怨)’을 떨치고 ‘실리(

자”고 말했다. 이번 총리회담을 “히말

정부와 12억 인도 인민에 문안을 드린

實利)’를 추구하는 외교에 본격적으로

라야 산맥을 뛰어넘은 악수”라고 표현

다”고 말했다.

토네이도가 지나간 곳에 위치해 있던 영 화관은 간판과 전면부가 날아가버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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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월드

출한 학교다.

은 부분을 할애했다.

불거진 정치적 악재에도 높은 지지율을

오바마는 연설에서 “많은 (흑인) 젊은이

오바마는 “내 아버지가 나와 어머니에

유지하고 있는 데서 비롯된 자신감 때문

들이 잘못된 길로 들어서면서 이를 흑인

게 한 일을 나는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미

인 것으로 보인다. CNN방송이 이날 공개

에 대한 차별 때문이라고 합리화한다”면

셸과 딸들에게 다짐해왔다”면서 “흑인 남

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오바마의 업무 수

서 “이제 인종차별을 핑계댈 시간이 없

성으로 스스로를 위해 많은 일을 하면서

행 지지율은 53%를 기록해 최근 잇따른

다”고 강하게 말했다.

도 좋은 아버지와 남편이 돼라”고 말했다.

악재의 돌출이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

오바마는 자신의 개인사에 대해서도 많

오바마의 이 같은 정면돌파 선택은 최근

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안부 망언으로 파문을 빚은 하시모

도 모두 같은 짓을 했다”며 “더 말하자

좋은 방향으로 가면 된다”며 “한일 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9일 조지아

토 도루(橋下徹) 일본유신회 공동대표

면 2차세계대전 후 베트남전에서 한국

계가 더욱 더 성숙해지면 좋겠다”고 말

주 애틀랜타의 흑인 남자 명문대학인 모

가 이번에는 “한국군도 베트남전에서

군도 전장에서 성을 목적으로 여자를

했다.

어하우스 칼리지 졸업식에서 이례적으

성적인 문제로 여자를 이용했다”고 말

이용하지 않았나”라고 반문했다.

로 인종 문제와 개인사를 주제로 연설을

해 또다시 물의를 빚고 있다.

하시모토 대표는 또 주일 미군 성폭

앞서 하시모토 대표는 지난 13일 “위

행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풍속업(

했다. 오바마는 흑인들이 서로를 지칭할

아 사히신문에 따르면 하시모토 대표

안부는 당시 상황을 볼때 반드시 필요

매춘을 포함한 향락업)’ 활용을 권장한

때 쓰는 ‘형제들(brothers)’이라는 단어를

는 20일 밤 일본유신회의 한 행사에 참

했던 것”이라며 위안부 제도의 정당성

것에 대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수차례 반복하면서 “인종차별을 핑계로

석해 종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 “일본

을 인정하는 발언을 해 파문을 일으켰

미군의 성폭력이 심각한 문제라고 말

스스로를 정당화시키지 말라”고 말했다.

이 전장에서 성을 목적으로 여성을 이

다.

하고 있다”면서 “미 대통령까지 거론하

모어하우스 칼리지는 흑인 인권운동가

용했던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며 “일

마틴 루터 킹 목사와 영화 <말콤X> 제작 자인 스파이크 리 등 흑인 명사들을 배

본도 나빴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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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날도 자신의 망언을 철회하지

고 있는 것을 일본에서 문제시하지 않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뒤 “일본인

는 것이 이상하다”고 기존의 입장을 고

이 의식을 갖게 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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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그럼에도 이민개혁파들은 기본 골격이 훼손되는 일은 없을 것이며 연방 상원의원 100명 가운데 70명~75명의 지지표를 얻어 하원승인까지 압박하겠다고 자신하고 있 다. 이에 앞서 상원법사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21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301개의 수정안 가운데 150개를 처 리하고 이날 표결로서 이민개혁 8인방의 포괄이민개혁 법안을 승인한 것이다. 다섯 차례의 수정작업을 벌였으 나 기본 골격에는 변화가 없었다. 반이민파들의 수정안들은 6대 12 또는 5대 13으로 모 두 기각됐다. 반면 50만달러를 간접 투자하면 비즈니스 를 직접 하지 않아도 영주권을 취득하는 리저널센터 투 자이민을 영구화하는 방안이 채택됐다. 대신 미국에 그대로 눌러앉는 오버스테이 불법체류를 차단하기 위해 출국자들에게도 지문을 채취해 추적하 는 출국통제 시스템을 법시행 후 2년 내에는 10대 공 항, 6년 안에는 30대 공항에 구축하는 방안도 추가됐다. 상원법사위원회에서 승인됐고 상원전체회의에서도 유 포괄 이민개혁법안이 마침내 첫 관문인 상원법사위원 회를 통과했다. 이민개혁법안은 6월초 상원전체회의에 서도 승인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민개혁호가 마침내 첫 관문인 상원법사위원회를 무

오린 해치 상원의원 등 3명이 가세했다. 이로서 포괄이민개혁법안은 이제 연방상원의 최종 관 문인 상원 전체회의 무대에 올려지게 됐다.

지될 것으로 보이는 포괄이민개혁법안의 핵심 조치들 은 1100만 서류미비자들의 대다수에게 법안시행 후 6 개월 후부터 잠정이민자 비자를 발급하고 10년 후엔 영

상원 전체회의에서는 메모리얼 데이 휴회를 마치고 돌

주권, 13년 후에는 미국시민권을 신청하는 기회를 부여

아오는 6월 4일 또는 6월 10일부터 포괄이민개혁법안

하게 된다. 한 가족이민에서는 영주권자의 직계가족도

이민개혁 8인방의 포괄이민개혁법안(S.744)이 21일 저

처리 절차에 돌입해 6월말 안에 표결로서 확정할 것으

쿼터에 적용하지 않게 돼 무제한 조기에 그린카드를 취

녁 상원법사위원회에서 찬성 13대 반대 5표로 승인됐

로 예고되고 있다. 상원전체회의에서는 토론과 수정안

득할 수 있게 되는 반면 3순위 일부와 4순위를 폐지하

다. 민주당 상원의원 10명 전원과 공화당 상원의원들 가

처리, 60표가 필요한 토론종결, 최종 표결의 순으로 진

게 된다. 취업이민에서는 연간쿼터를 12만명으로 하지

운데 8인방 멤버인 린지 그래험(사진), 제프 플레 이크

행되는데 또 한 번 수정작업을 놓고 맞대결이 펼쳐질 것

만 동반가족을 쿼터에 계산하지 않아 실제로는 2~3배

상원의원, 그리고 H-1B 비자 개선조치 등을 반영시킨

으로 보인다.

늘리게 된다.

난히 통과하는 역사쓰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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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미국은 앞으로 합법비자로 미국에 왔다가 눌러

이에 따라 출국통제시스템은 포괄이민개혁법이

앉는 오버스테이 불법이민자들을 차단하기 위해

최종 승인돼 시행될 경우 2단계에 걸쳐 대형 국제

주요 공항에서 출국자들에 대해서도 지문을 찍

공항들에 구축돼 가동하게 된다.

축하고 출국자들에 대해서도 지문을 찍게 된다. 이어 6년안에는 미국내 30대 공항으로 출국통 제 시스템을 확대하게 된다.

EXIT 시스템으로 불리는 출국통제는 미국내 주

미국방문자들과 유학생, 취업자 등 장기체류자

요 공항에서 미국을 떠나는 외국인들이 지문을

들의 입출국을 통제하려는 US VISIT 시스템은

연방상원은 포괄이민개혁법안에 출국통제시스

찍 도록 함으로써 오버스테이를 포착추적해 미

당초 ENtrY(입국)과 EXIT(출국) 통제로 두축을

템을 2년 내에는 10대공항, 6년 안에는 30대 공

국에 눌러앉는 불법이민자들을 차단하겠다는 방

이루고 있는데 출국통제는 10년이상 구축되지 못

항들에서 구축해 가동하는 수정안을 포함시켰

안이다.

하고 있다.

어 추적하는 출국통제(EXIT) 시스템을 구축하기 로 했다.

다.

즉, 현재는 미국에 입국할때에만 지문과 사진을

포괄이민개혁법안의 성사에 주요 관건으로 꼽

찍고 있는데 앞으로는 출국할 때도 지문을 찍어

혀온 출국통제 시스템이 연방상원 법사위원회 수

합법체류시한을 넘기고도 미국에 주저앉는 오버

정 작업에서 채택돼 구축하게 됐다.

스테이어들을 포착해 낸다는 것이다.

미국의 출국통제 기술에 아직 문제가 있고 비용 도 많이 들어 계속 지연되고 있다. 이번에 포괄이민개혁법안에서는 출국자들에 대 해 여권 등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을 스캔하는 것

연방상원법사위원회는 20일 포괄이민개혁법안

1100만명에 달하는 미국내 불법이민자들의

으로 대체하려 했으나 이를 지문채취로 강화하

(S.744)에 대한 네번째 수정작업에서 불법이민자

60%는 국경을 넘은 밀입국자들이고 40%는 합

되 전체 공항과 항구가 아니라 30대 국제공항으

들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오버스테이를 차단

법비자를 갖고 미국에 입국했다가 허용받은 체류

로 축소하는 수정안을 채택한 것이다.

하기 위한 출국통제시스템 구축방안을 채택했다.

기간을 넘기고도 그대로 눌러 앉은 오버스테이자

공화당의 오린 해치 상원의원의 수정안은 이날 상원법사위원회 표결에서 찬성13, 반대 5로 승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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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로 분류되고 있다.

출국통제 시스템 구축은 보수파와 공화당 의원 들이 강력히 주장해온 것이어서 향후 불법이민

수정안에 따르면 이민개혁법이 시행된지 2년안

차단 조치가 강화되는 반면 전체 이민개혁법안

에 미국내 10대 공항들에 출국통제시스템을 구

의 승인가능성을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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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도 한 때 넓은 잎 무성한 활엽식물이었다 물오른 줄기로 잎새마다 형형색색 꽃 피웠던 활엽식물이었다 고비가 몽골고원에만 있는 사막은 아니어서 아내에게는 남편이 고비고 자식들이 고비여서 더 많은 눈물이 필요했던 아내는 잎을 하나씩 지우며 고비를 넘겼다 여자를 내준 마다마디 가시로 아물며 고비를 넘었다 아니다 여전히 고비를 건너는 중이겠다 박제영 강원도 춘천 출생 1990년 고대문화상 시부문 수상 1992년«시문학»으로 등단 시집 시집『뜻밖에』 『푸르른 , 소멸 ― 플라스틱 플라워』 『맨홀 , 속 의 사내 』 『소통을 위한, 나와 당신의 』 『식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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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까지 책을 놓아서는 안 된다는 것 이다. 어떨 때는 운 좋게도 바로 덮은 책 의 내용이 시험에 고스란히 나오는 경 우도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아직도 이 습관에 젖어 산다는 데 있다. 무엇이든지 미리미리 준비하면 좋으련만 일이 닥쳐야 몸과 마음이 움 직이는 것이다. ‘그러면 안된다.’는 것을 학창시절에 벼락치기를 안 해 본 사람

며 공부를 한다. 그렇다고 우리 그룹

확실히 넣어주어야 한다. 핵심을 찔러

알면서도 벼락치기에 익숙해 진 체질

이 있을까? 줄곧 수석을 달리거나 공부

이 그런 류는 아니었다는 것을 강조하

야 한다. 여기저기 중구난방으로 해서

(?) 때문에 나이가 들어가면서도 그 습

에 절대적 취미(?)를 가진 친구 아니고

고 싶다.

는 절대 효과가 없다. 따라서 함께 공부

관은 고쳐지질 않는다. 중고등학교 시절

공부는 해야 하는데 잠은 쏟아지고 그

하는 녀석 중에 반에서 10% 안에 드

에 익혀진 벼락치기는 오랜 세월을 지

래서 우리는 ‘타이밍’(잠 안오는 약)을

는 친구가 하나는 있어야 한다. 문제집

나며 체질이 되어 버린 것 같다. 설교준

중학교 입학시험부터 학기 중에는 중

복용했고 눈가에 ‘안티프라민’(소염제)

을 외우는 방법도 있지만 그것도 워낙

비도 미리하면 좋은데 금요일이 지나야

간고사와 학기말고사를 치르며 학업을

까지 바르면서 벼락치기를 했다. 희한했

시간이 많이 걸려서 위험할 수 있다. 자

발동이 걸린다. 칼럼도 미리 써 놓으면

이어갔다. 어림잡아도 그 세월을 대학원

다. 시험공부를 하려면 잠이 한꺼번에

신이 강한 과목에 집중해야 한다.

좋으련만 마감시간이 다가와야 글의 영

까지 헤아려보니 13년이다. 벼락치기는

쏟아졌다. “시험만 끝나면 실컷 잠을 자

수(數)에 약하면 암기과목을 파고들어

감이 떠오르기 시작한다. 그런데 나만

중학교 시절부터 시작이 되었다. 시험

리라.” 소원을 품지만 이상하게도 시험

야 하고 그것도 안 되면 예능과목에서

그런 것은 아닌가보다. 사람들마다 그런

때만 되면 삼삼오오 짝을 지어 한곳에

이 끝나면 잠이 다 달아나버렸다. 밤새

만점을 받아내야만 한다. 메모장을 준

이야기를 하면 다 고개를 ‘끄덕’이며 공

모였다. 널찍한 친구 집은 시험 때만 되

워 공부를 하고 날이 밝아 학교에 가면

비해서 핵심을 정리하고 암기해야 한다.

감한다.

면 시원스럽게 공개된다.

몸은 나른하고 정신은 몽롱했다. 그래

광범위하게 공부를 하면 안 된다. 축구

벼락치기는 누구에게나 있는 양상이

그때나 지금이나 부모님들은 “시험공

도 시험지를 받아 든 순간 공부한 내용

에서 승부 킥을 막아내는 골키퍼의 심

라는 것을 알면서 위로를 받았다. 하지

부를 한다.”면 약해지셨다. “시험공부를

이 나올 때에 느끼는 그 희열은 말로 표

정으로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잡을 것

만 인생은 그렇게 살면 안된다. 벼락치

한다.”는 핑계로 우리는 자유로운 외박

현이 안 된다. 벼락치기의 묘미는 해보

을 잡아야 벼락치기의 현격한 효과를

기는 시험에 국한해야 한다. 벼락치기

을 할 수 있었다.

지 않은 사람은 전혀 모른다. 벼락치기

볼 수 있다. 더 중요한 사실은 시험보기

인생은 위험하다. 유비무환!

는 누구나 벼락치기의 추억을 가지고 있다. 우리세대는 시험세대이다.

초저녁에 모이지만 공부는 뒷전이고

의 약점은 시험이 끝나는 동시에 그동

다른 일로 분주하다. 무슨 이야기가 그

안 공부한 것이 기억에서 모두 날아가

리 많았던지 모이면 시간가는 줄 몰랐

버린다는 것이다.

다. 그러다보면 부모님이 정성을 다해

벼락치기를 하면서 우리들은 백번을

준비하신 간식이 들어온다. 양심의 가

다짐한다. ‘다음부터는 평소에 공부를

책을 느낀 우리들은 그제서야 공부를

해 두리라!’ 하지만 그때뿐이다. 시험기

시작한다. 가만히 보면 정말 공부를 잘

간이 되면 우리는 다시 모여 악습을 계

하는 아이들은 떼를 짓지 않는다. 홀로

속해야했다. 벼락치기를 할 때에 주의할

공부를 한다. 대개 어중간한 실력의 아

점이 있다. 절대로 책을 훑어보면 안 된

이들이 시험공부를 한다고 밤을 새우

다. 단, 한 페이지를 보더라도 머릿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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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말씀을 허락하실 때가 있습니다.

조한 바울의 의도를 생각해 보십시오.

하지만 보편적으로 교회의 지도자들은

고린도 교회에 난무했던 각종 은사 받

말씀을 통해 지혜를 얻고 시대를 밝히

았노라고 주장하는 많은 사람들 중에

는 예언의 등불을 켰습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사람들은 아마도 예

또한 모든 은사는 교회 공동체를 더 굳

언의 은사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무리

건히 세우기 위해 허락되었습니다. 예언

들이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다양한 말

의 역할 또한 그러합니다. 예언의 은사

로 성도와 교회를 혼란에 빠뜨렸습니

얼마 전 필라에 사는 한 성도가 ‘예언

해 있었던 일을 알고 기록해내는 능력

를 가진 예언자들은 교회를 바로 세우

다. 때로는 두려움에 빠지게 하여, 염려

의 은사’에 관한 신앙 상담을 요청했습

이 더 많아졌을 뿐입니다. 주님이 오시

는 일을 해야 합니다. 언제 세상이 끝나

하게 하고, 탐욕스럽게도 했습니다. 바

니다. 그분 외에도 혼란을 경험하고 있

는 날까지 지속적으로 징조와 표징은

고, 누가 어떤 대학을 가고, 언제 결혼을

울은 그들이 은사를 받았다고 주장하

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그분에게

계속될 것이고, 주님의 재림을 확인해

하고, 언제 죽는가를 알아맞히는 것이

기 전에 먼저 자신의 믿음의 분량을 점

말씀드린 내용을 칼럼으로 공개합니

줄 것이며, 우리의 믿음을 도울 것입니

하나님이 허락하신 은사로서의 예언의

검할 것을 권면합니다. 나아가서 어떤

다. 길지 않은 칼럼을 통해서 예언의

다.

기능이 아니라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고

성도가 예언의 은사가 있다고 할 때도

바른 길 가도록 돕는 것이 예언의 은사

그것이 그의 믿음의 분량에 일치하는

의 기능이라는 것입니다.

지를 봐야 합니다. 하나님은 성도와 교

은사에 대한 모든 것을 설명드릴 수가

예언은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삶에

없기 때문에 우리가 함께 고민해야 하

구체적으로 적용할 때 발생합니다. 이

는 몇 가지 논점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것은 단순한 ‘예고(foretelling)’의 수준

예언의 은사를 이해할 때 마지막으로

회의 유익을 위해 하나님의 소유인 은

자 합니다.

이 아니라 ‘밝혀주는 말(forthtelling)’

알아야 하는 것은 바울이 강조하는 “믿

사를 성도와 교회에 허락하셔서 서로

예언의 은사를 이해할 때 우리가 먼저

의 수준입니다. 후자는 전자를 의미적

음의 분량대로....”(NIV)라는 말입니다.

를 유익하게 하고 돕게 하십니다. 그 모

동의해야 하는 것은 이 은사가 사람들

으로 포함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신비

KJV에서는 “믿음의 분량에 일치하는”

든 것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이

의 염려나 두려움을 완화시키기 위한

한 영적 환상이나 체험을 통한 예언을

이라는 말로 번역되었습니다. 이 말은

루어지는 은혜의 도구들입니다. 따라서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궁금증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와 교회가

우리 믿음의 일부분을 사용하라는 말

하나님께서 그의 믿음의 분량을 넘어서

해소하기 위한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현재의 상황을 면밀히 바라보면서 하나

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는 은사를 주실 수 없습니다. 믿음의 분

사탄은 사람들에게 있는 두려움과 염

님의 말씀을 통해 통찰하여 얻는 지혜

허락하신 믿음을 따라 말씀을 깨달아

량에 넘치는 은사가 그를 망칠 것이기

려, 궁금증과 안전에 대한 욕구에 역사

를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알 수 있는 지혜를 주십니다. 그 지혜는

때문입니다.

합니다. 어리석은 판단을 하게하고 헛

우리에게 지혜를 줍니다. 말씀을 읽고

성도 자신이 살아가는데 중요한 통찰을

이상 말씀드린 내용들은 건강한 예언

된 것들을 믿게 합니다. 특히 요즘 말세

묵상하면서 오늘 우리 시대를 보면 다

줍니다. 어떻게 살며 무엇을 해야 하는

의 은사를 판단하기 위한 몇 가지 기준

에 관련한 각종 예언들이 난무하고 있

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를 알 수

지 알게 합니다. 이때 믿음의 분량대로

들입니다. 은사는 교회를 향한 하나님

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그 때와 시기

있습니다. 예언의 은사를 신비한 영적

자신의 삶에 대한 예언의 은사를 발휘

의 선물이며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되어

를 알 수 없다고 명료하게 말씀하셨고(

체험의 영역에만 국한시키려는 것은 하

할 수 있습니다. 말씀 가운데 예견되어

야 합니다. 교회를 어지럽히고 성도를

행 1:7), 그 일에 집착하는 것에 대해서

나님의 말씀을 통한 지혜와 통찰을 외

지는 삶을 향해 믿음을 사용해서 용기

혼란스럽게 하는 은사에 대한 오해로

도 경고하셨습니다.(눅 21:8) 물론 다양

면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이 사는

있게 전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말씀

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한 징조와 표징에 대해서도 언급하셨습

시대를 사랑으로 관찰하면서 하나님의

을 바꾸어 말하면 하나님은 그 사람의

이응도 목사 / 필라 초대교회, 가정 상

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들이 과거에 비

말씀을 묵상할 때 하나님은 이 시대를

믿음의 역량을 넘어서는 은사를 허락하

해 지금 현저하게 많이 나타나는 것은

향한 지혜를 주십니다. 물론 때로 우리

시 않으신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믿음

215-869-5703,

아닙니다. 다만 우리 시대가 과거에 비

의 이성과 지성을 넘어서는 특별한 계

의 분량에 일치하는 예언의 은사’를 강

edwinlee@naver.com

64 주간필라 May 24.2013-May 30.2013

담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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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공유하면서 살아갑니다. 이 후부터의 일기는 타인이 나를 통해 서, 또 내가 타인을 통해서 어떤 감정의 변화가 일어나고, 또 그 감정의 변화를 나는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대해서도 알게 됩니다. “내 휴대폰을 빌려 쓰다가 떨어뜨린 『엄마는 예뻐졌다는 소리를 많이 들 으니까 나비 같다. 나는 노래를 많이 하고 잘하니까 꼭 참새 같다. 언니는 착하고 샐러드를 좋아해서 토 끼 같다.

다. 그 과정을 통해서, ‘아 나는 이러한

나를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왜 그럼 직

내 친구가, 화면에 손상이 있는 걸 알면

때에 이렇게 반응하는구나’라고 자신에

장상사가 나를 믿지 못하는 것이 나에

서도 전혀 미안해하지 않고 나에게 아

대해서 더 알아가는 아주 소중하고 가

게 화를 일으킬까?’라는 물음은 이 ‘화’

무런 말도 없이 돌려주었다. 보상을 하

치있는 행위입니다.

의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나에 대한 존

라고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 옹졸하게

중을 바라는 것일 것이다. 라는 답을 얻

보일 것 같아서 아무 말 없이 받고 헤어

어냅니다.

졌다.” 이 현상 속에서 보상을 하라고 이

일기를 통해 진행되는 자기를 관찰하 는 행위는 마치 모르는 곳을 혼자 떠나 는 여행처럼 아주 설레고 흥분되는 일

이런 식으로 세세하게 묻고 또 대답하

야기 하고 싶은 나와 옹졸하게 보일 것

입니다. 우리는 다 ‘나’ 라는 것에 빠져

고 또 분석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처음

같아서 말을 하지 않은 나 그리고 말을

서 자신을 온전하게 바라보면서 살고

에는 ‘에이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괜히

하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하는 나. 이러

있지 못합니다. ‘눈에 콩깍지가 씌었다’

또 생각하니까 화가 더 나는 것 같네’

한 다양한 종류의 나가 있습니다. 그렇

여름방학이 끝날 무렵에, 대부분의 초

라는 표현도 사실 알고 보면 ‘나’ 에게

라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지만, 이 과

다면 이 다양한 “나” 중에 정말 “나”는

등학생들은 소설가가 됩니다. 저 또한

제일 두껍고 여러 겹의 콩깍지가 씌워

정을 참고 계속적으로 해나가다가 보면

누구일까요?

겹치지 않는 소설을 쓰려고 무던히도

있습니다. 자기 관찰의 행위는 일기를

결국 나는 이러이러할 때마다 반복적으

이러한 일기의 과정은 감사의 삶을 느

머리를 쥐어짜던 일이 기억이 납니다.

써내려가면서, 사실과 감정을 분리하는

로 화가 또는 행복이 또는 자존심 상함

낄 수 있게 하며, 부인과 직장상사와 그

것으로 시작됩니다.

과 같은 나에 대한 기본적인 패턴을 발

리고 고객들과 또는 내 주위의 모든 이

아빠는 내 부탁을 잘 들어주고 나랑 잘 놀아줘서 개 같다.』 어느 초등학생의 가족을 동물에 비유 해서 쓴 재미있는 일기입니다.

지금은 인터넷이 있어서 날씨 같은 경 우 10초 안에 10년 전 까지도 찾아낼

어떤 현상을 보고 계속해서 머릿속에

견하게 됩니다. 이 패턴을 통해서, ‘아!!

들과 더 나아가 사회와 자연까지 내 주

수 있지만, 그 때는 신문을 뒤적거리거

서 떠들어 대는 나와의 떠들어 댐 속에

내가 지금까지 얼마나 내 기준에 맞춰

위를 둘러싼 모든 현상을 다르게 볼 수

나, 일기를 지속적으로 써오던 친구에

서 나에게 해로운 것은 분리하고 그 해

서 인생을 살아왔는가?’ 라고 느끼는 계

있는 아주 쉽고 간단한 지혜입니다.

게 두 달간의 날씨를 얻는 조건으로 떡

로운 감정과 나를 동일시하지 않고, 따

기가 오게 됩니다.

볶이를 사줘야 하기도 했습니다.

로 분리해 보는 행위가 바로 자기 관찰

일기를 써 보신 적이 언제인가요? 일기

의 첫걸음 입니다.

그리고 내가 결심한 것, 내가 고쳐나가

이 순간부터 일기는 더 이상 자기만의

야 할 것을 하나씩 적어나가고, 수입과

이야기가 아닙니다. 내 주위에서 나와

지출을 대조하고, 내 인생을 매니지먼

는 초등학생들만 쓰는 것이 아니라, 성

“나의 직장 상사가 내가 올린 보고서

함께 인생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주변인

트 해나가는 아주 중요한 내 인생의 네

인이 되어서 더욱더 써야만 하는 인생

를 믿지 못하고, 두 번 세 번 체크하고

들에 대한 통찰력이 높아지고 공감대의

비게이션입니다.

을 보다 맛있게 살아가는 지혜입니다.

확인하였다.” 라는 사실을 놓고, ‘내가

폭 또한 넓어지게 됩니다.

이제 주위를 살펴서 작은 노트 하나와

일기는 자신을 정확하게 바라볼 수 있

무시당했다. 그는 나를 무시한다. 이럴

타인을 이해하기 시작하면, 서운한 것

펜을 찾아서, 오늘 있었던 일을 적어보

는 객관화 작업의 첫 시도이자, 사실을

때 나는 어떠한 감정상태가 되는가?’ 라

도 또 분노도 하나씩 서서히 풀어가는

시면 어떨까요? 그 시작이 바로 나를 찾

있는 그대로 성찰하며, 그 사실에 관한

는 것을 써내려 가면서 ‘내가 화가 났다.

과정을 배우게 됩니다. 사람은 서로 관

아 떠나는 여행의 차표를 사신 것과 같

내 인상과 해석을 알아차리는 과정입니

내가 화가 난 이유는 바로 직장 상사가

계 맺고 인연 맺어가면서 서로의 이익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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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실을 깨닫게 됐다”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힘을 합쳐 해외한인장로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목사 부총회장 선거는 당초 강신권 목사(세계성 경장로교회)와 박성진 목사(나성장로교회)가 후보로 나 왔지만 두 차례 투표에도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았다. 전 총회장단의 추천에 의해 노진걸 목사(훌러톤장로교 회)와 박성규 목사(토렌스제일장로교회)가 후보가 됐고, 노진걸 목사(노진걸 195표·박성규 65표·기권 8표·무효 2 표)가 선출됐다. 장로 부총회장에는 이대연 장로(동북노 회 은혜교회)가 선출됐다. 이번 총회에서 다뤄진 주요 청원 안건은 △일본 노회 가입 청원 △시카고신학대학교 폐교 청원 등이다. 위원 회 보고 사항으로는 △이단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석 해 목사·이대위)의 신사도 운동 관련 보고 △이상인 씨 목사 안수 및 시카고신학대학교 문제 보고 △미주장신 대학교 이사회 관련 소송 보고 등이 있다. 한편 이번 총회에 참석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장 손달익 목사는 KPCA 38회 총회 개최에 대해 “큰 소 망을 안겨주는 뜻 깊은 총회가 되길 기도한다”며 축하 의 말을 전했다. 그는 이어 부산에서 열리는 WCC 총회 해외한인장로회(KPCA)의 제38대 총회장에 호성기 목 사가 선출, 공식 취임했다. 지난 21일 펜주 밸리포지에 있는 래디손 호텔 컨벤션

라 안디옥교회의 백홍기 장로가 선출된 적은 있지만 필

에 대한 교계의 염려를 언급하기도 했다. 손 목사는 “한

라델피아에서 해외한인장로회 총회장이 선출된 것은 이

국교회의 정서를 담아낼 수 있는 (WCC) 총회가 될 수

번이 처음이다.

있도록 하겠다”며 “’한반도 평화’가 큰 주제가 될 것이며, 두 가지 큰 원칙, 핵무기 반대와 인권 문제에 대해 양보

센터에서 열린 제38회 정기총회 첫째 날에는 총회장·부

이날 강대은 직전 총회장으로부터 KPCA 총회장이 적

총회장 선거와 임원 선출이 진행됐다. 이날 총회장에는

힌 성경을 선물받은 호성기 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전임 부총회장 호성기 목사(필라델피아 안디옥교회)가

그 동안 개교회 사역과 선교에 힘쓰느라 총회에 소홀했

이번 총회는 23일까지 열렸으며 총회 가입을 청원한 일

선출됐다.

었는데 지난 1년간 부총회장으로서 강대은 총회장과 함

본 노회 소속 요한동경교회 김규동 목사와 손달익 목사

께 총회 일을 하면서 총회가 참으로 중요한 조직이란 사

의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 2009년 해외한인장로회의 장로 부총회장으로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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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총회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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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해외한인장로회 역사

창립하다. 총회규칙(총 7장26조)을 시행법으로 채택하

1973년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출신 교역자들이 로

고, 1954년 이전의 대한 예수교장로회 총회 헌법을 채

스앤젤레스와 서부지역 캘리포니아 주를 중심으로 서노

택 준용키로 하다. 창립총회 총회장으로 김계용 목사가

회를 조직하다.

피선되다.

1974년 - 시카고를 중심으로 미국 중서부지역의 중앙 노회를 조직하다. 1975년 - 뉴욕과 필라델피아를 중심으로 미국 동부지 역의 동노회를 조직하다. <창립총회> - 1976년 8월 9일 위의 세 노회 대표가 시카고 소재 시세로 한인장로교회에서 모여 한인장로회 미주총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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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 교단 총회가 일리노이 주정부에 비영리 단체 로 등록되다. 1978년 - 제3회 총회시 교단명칭 한인장로회 미

3년의 유급 전임총무를 선임하다. 1986년 -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와 선교협정을 체결 하다. 교단 로고를 채택하다. 1986년 - 재일대한기독교 총회와 선교협정을 채결하 다. 1987년 - 미국장로교협의회(NCC USA)에 32번째 회 원교단으로 가입하다.

주총회를 미주 한인장로회로 변경하고 영어 명칭을

1989년 - 서노회에서 서남노회가 분립 조직되다.

The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약칭

동노회에서 뉴욕노회와 뉴져지노회가 분립 조직되다.

(KPCA)로 확정하다.

미주한인장로회 장로회신학대학이 캘리포니아 주정부

1979년 - 카나나노회가 신설되다. 1985년 - 미주한인장로회 헌법을 제정 공포하다. 임기

로부터 인가를 받다. 1990년 - 서노회에서 서북노회가 분립 조직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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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1991년 - 중남미지역에 중남미노회가 조직되다. 1992년 - 동노회에서 수도노회가 분립 조직되다.

2002년 - 서노회에서 로스앤젤레스노회가 분립 조직 되다.

1994년 - 교단기관지<장로공보>를 창간하다.

2003년 - 뉴욕노회에서 동북노회가 분립 조직되다.

1995년 - 하와이노회가 조직되다.

2005년 - 뉴질랜드를 중심으로 뉴질랜드노회를 조직

1996년 - 교단창립 2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하고 교단 20년사를 발간하다. 미주한인장로회 장로회신학대학이 건물을 구입 입주 하다. 2000년 - 수도노회에서 동남노회를 분립 조직하다. 카나다노회를 카나다동노회 카나다서노회로 분립하 다. 2001년 - 서남노회에서 서중노회가 분립 조직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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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설립하다.

하다.

2011년 –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가 ABHE 정회원으로 가입허락을 받다. 현재 KPCA 교단은 알라스카에서 남미 아르헨티나까

2007년 - 호주를 중심으로 한 호주노회가 가입하다.

지 그리고 하와이에서 뉴질랜드, 호주 유럽까지 넓은 지

2007년 - 수도노회에서 필라노회를 분립 조직하다.

역에 19개 노회 416여개 교회와 879여명의 목회자 7만

2008년 - 유럽을 중심으로 한 유럽노회가 가입하다.

4천여 명의 교인을 두고 미국 교회협의회(NCC)에 가입

2009년 - 교단명칭을 미주한인장로회에서 ‘해외한인

한 유일한 소수민족 교단으로 미 주류사회에서 활발하

장로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Abroad 약칭

게 활약하고 있으며 모국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

KPCA)으로 공포하고 전면 개정된 새 헌법도 공포하다.

와 미국장로교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목회자

2010년 – 영어를 사용하는 회중을 중심으로 영어노회

의 사역지 이동을 쉽게 도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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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헬렌스로! 가자, 영재반으로! 가자, 명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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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 5 . 좋은 기록들은 빠짐없이 크레딧 기 관에 보고할 것

요즘에는 조금 보기 드문 현상입니다

만, 과거 몇 년 전 만하더라고 몇몇 서브 프라인 모기지 회사들이 우수 고객들을 놓치지 않으려고 고의적으로 크레딧 기 관에 모기지 페이먼트 기록을 하지 않는 2 . 크레딧 카드 사용하기

알아야 합니다. 만약 크레딧 관련 정보

되어 버린 기록이라도 크레딧에 영향을

위의 경우에는 크레딧 카드를 많이 사

보고 날짜가 매달 23 일인데 정작 크레딧

미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크레딧 점수

특히, 지역의 작은 은행에서나 크레딧

용하시는 분들에게 해당한다면, 이번에

페이먼트는 매달 24일 이루어진다면, 크

계산관련 시스템은 금액의 작고 많음이

유니온(신용조합)에서 모기지나 자동차

는 아예 크레딧 카드를 잘 사용하지 않으

레딧 빚 잔액은 항상 높은 상태로 남게

나 계좌의 상태가 완결 또는 미납 상태

융자를 받으신 분들은 본인들의 기록이

신 분들을 위한 조언이 되겠습니다. 현재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크레딧 정보 보고

인지에 따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단순

3개의 크레딧 기관 중에 한 곳에만 보고

크레딧 카드를 보유하고 있지만 거의 사

날짜를 명확히 확인한 다음에 그 날짜로

히 이러한 기록 자체가 있다는 것만으로

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실 경우가 있으실

용하지 않고 있으신 분이라면, 전체 한도

부터 4-5일전에 페이먼트를 하는 습관

점수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겁니다. 예를 들어 이러한 좋은 기록들이

의 20-30% 미만으로 사용할 것을 고려

을 익혀야 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항상

아무리 작은 기록이라고 무시하지 말고

3개의 크레딧 기관 중에 한곳에만 보고

해 보셔야 합니다. 이때 명심 하셔야 할

크레딧 이용 잔액이 늘 작게 나타나고 점

나의 기록이 아니면 바로 바로 정정하는

가 되었다면 보고된 곳의 점수는 다른 2

것은 전체 한도에서 20-30%를 절대로

수도 높아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것이 바람직합니다.

곳에 비해 높을 것이 분명합니다. 만약

넘어서는 안됩니다. 자치 이 한도 범위를 넘어 버리면 오히려 크레딧 점수에 악영

경우가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모기지를 받으려 한다고 가정 4 . 온라인으로 정정 요청하기

하겠습니다. 크레딧 점수를 뽑아 보았을

컴퓨터에 능숙한 분이라면 온라인으로

때 이런 좋은 기록이 보고된 곳은 745,

만약 본인의 크레딧 보고서에 다른 사

정정요청을 하는 것도 크레딧을 빠르게

다른 두 곳에서는 650 640으로 보고되

아버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얼마를 쓰던

람의 파산기록이나, 추심기록등과 같은

교정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입니다. 인터

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한도내에서 사용하고 월말에 갚는 습관

크레딧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칠만한 오류

넷 문화의 빠른 확산으로 인해 컴퓨터를

이런 경우에는 중간 점수인 650을 모

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아마도

정보가 있다면 당연히 제거해야 할 것입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분이라면 온라인

기지 융자 심사시 사용되게 됩니다. 만약

이런 분들께서는 한도 때문에 점수에 영

니다. 그러나, 만약 몇백불짜리의 추심기

정정 요청 방법도 권할 만한 방법입니다.

전제 3군데 모두 보고가 되었다면 중간

향이 있으리라고 는 생각지 않으실 겁니

록이나, 또는 이미 완납되어 ‘closed’라고

특히 Experian의 웹싸이트의 온라인 정

점수가 700점 이상이 될 수 있는데도…

다. 그러나,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이 있

나오는 계좌가 있다면 소홀이 여기는 경

정 요청 시스템은 쉽게 사용할 수 있도

이런 상황에 처해 있다면 이 은행에 직접

습니다. 먼저 이 크레딧 회사가 크레딧 기

우가 있습니다. 소액이거나 이미 완결이

록 잘 되어 있습니다. 몇 번의 클릭으로

연락하여 전체 3곳의 크레딧 기관으로

정정 요청을 할 수 있도록 잘 만들어져

보고할 것을 의뢰해서 정정해야 합니다.

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매달 크레딧 사용금액을 일시에 모두 갚

관에 보고하는 날짜가 언제인지 정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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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영향이 큰 오류 정보를 유심히 살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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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학벌도, 재산도, 가난도, 실패도 필요한 것이 아니다. 부자들은 누구보다 강한 <사업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 민와서 성공한 이민 일세대들은 그들이 좋은 학벌에 잘난 집안 출신들이어서 부 자가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되돌아 갈 수 없는 다리를 건넜고, 막다른 골목 <사업주체 > : 먼저 누구와 사업을 할

얻을 수 있는 사업지식이 많지 않고 제한

제 총을 들이댈지 모르는 열악한 영업 환

에 몰렸으며, 내가 주저앉으면 죄없는 가

것이냐를 결정해야 한다. 사업 주체가 부

된 한계성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사업 경

경에서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쉬는 날도

족 모두가 거리에 나앉게 되었으니 <선택

부인가, 혼자인가, 동업인가, 위탁경영인

험이나 훈련이 필요하다면 사업체를 인

없이 몸이 어스러지게 고생하느냐는 것

의 여지>가 없었던 것이다. 독하지 않을

가, 매니저 관리인가, 공통투자인가? 에

수하고 충분한 교육기간을 계약서에 명

이다. 부부는 동업자다. 동업자에게는 서

수 없었기에 부자가 된 것이다. 물론 독하

따라 사업계획이 전혀 달라진다. 나의 보

시하고 보완조치를 마련하면 될 일이다.

로 잘 해야 한다. 부부 관계는 싫지만 돈

게 부자가 되었기에 잃어버린 것도 많고

편적 의견은 이민 초보자일수록 동업이

지금은 스피드 시대다.

을 벌기 위해서라도 서로 좋아해야 한다.

후회되는 일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한인사업 주체의 핵심요소는 첫째가 내

밉더라도 이쁘게 봐주고 꼴보기 싫더라

것을 다 가질 수는 없고 또 하나님께서

가 사업에 직접 참여해야 하고 내가 사업

도 좋게 보아주어야 한다. 경영주체가 흔

다 주시지도 않는다. 사업은 전쟁이다. 싸

이러한 경영형태는 내 자신이 충분한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둘째는 사

들리면 경영기반이 흔들리는 것과 같다.

울 의지가 없으면 사업을 해서는 안된다.

사업경험과 관리 노하우가 있어야 가능

업 주체들이 즐겁게 일해야 한다. 한인

비지니스 컨설팅을 아무리 잘 하면 무얼

겁을 내면 전쟁을 해서는 안된다. 투견장

한 것이다. 그런데 초보자들은 반대로 스

비지니스는 대부분이 부부 중심이다. 아

하나. 부부 서로가 정 꼴보기 싫으면 돈

이나 대기업 인사위원회나 공통된 점이

스로 경험이 없기 때문에 위험요소를 줄

무리 먹고 살기 위해 장사를 한다지만 매

많이 벌 때까지만이라도 각서쓰고 사이

있다. 투견장에서는 아무리 과거 챔피언

이기 위해 동업이나 공동투자를 한다지

일 싸우고 원수처럼 지낸다면 종업원들

좋게 지내시길 소망한다. 나중에 돈 많

이고 싸운 경력이 우수하다 하더라도 심

만, 이런 형태의 사업은 더 많은 위험요

과 사장 사이는 원만하겠는가. 가정에서

이 벌어서 공평하게 이등분하여 멋있게

하게 부상당했던 투견은 다시 사용하지

소가 내재되어 있음을 절대로 간과해서

는 부부사이지만 사업장에서는 동업자

헤어지면 될 일이다.

않는다. 그 개는 이미 <공포>라는 것을

는 안된다. 역으로 한인사회 사업이라는

다. 그런데 동업자에게 막말을 하고 욕을

<사업의지> :

알기 때문에 목숨을 걸고 싸우지 않는

것이 대부분 고도의 전문성을 요하는 사

하고 싸운다면 아무리 좋은 가게를 구

전쟁터에 나간 병사가 싸울 의지가 없

다는 것이다. 60을 바라보는 우리 나이

업들이 아니다. 좀 더 극단적으로 말하

입하고 아무리 좋은 사업분석과 사업계

으면 그 병사는 죽은 시체나 마찬가지

때 창업을 하면 실패하는 확률이 높은

면 한국인이라면 이민 초보자라 하더라

획을 짜 놓은들 제대로 운영이 되겠는가.

다. 나는 적지 않은 경영서적을 읽어보지

것은 <겁>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한국이

도 누구나 할 수 있는 맘앤파 비지니스

장사가 잘 되는 가게의 공통점은 좋은 로

만, 부자가 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독

잘 살게 되고, 국민소득이 높아진 언젠

들이다. 이민온 지 오래된 선배들은 이민

케이션이 아니라 가게 사업주체와 종업

한 놈>이라는 것이다. 최고학부 출신들

가 부터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의 <

초보자가 사업체를 덜커덩(?) 매입하는

원들의 얼굴 표정이다. 가게안의 사람들

은 따지는 것이 많아 부자가 되지 못한

사업의지>가 너무 약해진 걸 절감한다.

것을 보고 기겁을 한다.

(손님, 종업원, 사장부부)이 모두 웃는 얼

다. 부자집 자식들은 고생을 하지 않으려

손쉽고 편안한 장사만 찾는다. 그러면서

겁도 없이, 장사 경험도 없이 하루아침

굴들이면 그 가게는 잘 되는 가게다. 그

하고 허황된 꿈만 꾸니 부자가 되지 못한

돈 잘 버는 장사는 한인 비지니스에는 없

에 알거지가 되려고 이민 오자마자 사업

래서 나는 부부사이가 좋지 않으면 타국

다. 그래서 부자가 3대를 못간다. 한번 실

다. 미국 최고 학부를 졸업하고 미국주류

을 한다고 어름장을 놓는다. 적어도 남의

만리 이국땅에 와서 가족들 모두 고생시

패한 사람들은 겁이 많아져서 부자가 되

사회를 상대로 고도의 기술력 사업이나

집 종업원 생활을 몇 년을 해보고 해야

키지 말고 한국으로 되돌아 갈 것을 권

지 못한다. 가난한 사람들은 지레 겁을

창의력을 갖춘 사업이면 가능하겠지만,

한다고 성화다.

유한다. 이민온 남자는 <사막의 낙타>와

먹고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해서 부자가

대부분의 한인사회 비지니스는 지금도,

틀린 이야기도 아니지만 시대에 맞는

같다.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자녀

되지 못한다. 그래서 정주영 회장은 <하

향후에도 열심히 일하겠다는 <독한 놈>

이야기도 아니다. 종업원 생활을 하면서

들을 무슨 대단한 인물로 키우겠다고, 언

기는 해 봤어?>의 명언을 남긴다. 그러니

만이 살아남을 것임은 자명하다.

나 친척의 위탁경영이나 매니저 관리, 공 동투자는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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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SAT와 함께 대입 학력 표준 시험의 양대

감점이 없다. 여기에 SAT는 학원비를 들여

산맥 중 하나인 ACT는 SAT와는 성격이

미리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경쟁

조금 다른 시험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 심해졌는데 ACT는 그에 비해서 경쟁이

ACT 와 SAT는 시험의 성격이 다르다.

적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마지막으로

SAT가 아이큐 테스트에 가깝다면 ACT

ACT의 영어 비중은 절반인데 비해 SAT

는 한국의 수능시험에 가깝다. 학교에서

는 3분의 2에 달해 영어에 자신이 없는 학

학과목을 열심히 공부한 학생이라면 SAT

생들이 선호한다.

보다 ACT성적이 더 좋게 나올 수도 있다

모 교육 컨설턴트에 의하면 ACT시험 성

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SAT가 대학 수

격을 잘 파악할 경우 ACT전문 학원이 없

학능력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면 ACT는

는 이유를 알 수 있다고 전했다. SAT는 성

고교 수업을 얼마나 충실히 준비했느냐에

격상 학원에서 연습을 하고 패턴을 제대로

있다. 어차피 고교 수업을 열심히 준비했다

익히면 고득점이 가능한데 비해 ACT는 학

면 대학 수업도 충분히 받을 수 있지 않겠

생이 공부하면 성적이 올라가므로 학원에

냐는 아이디어다.

서 딱히 도와줄 것이 없다는 것이다.

SAT와 ACT가 시험 성격이 다르지만 대

그럼 ACT가 SAT보다 유리한가. 심층독

학에서는 동등하게 인정하기에 경쟁이 될

게 늘어서 지난해에는 SAT보다 ACT수험

수밖에 없다. 요즘엔 두 시험 성적을 모두

생이 더 많았고 이로 인해서 SAT가 변화

보는 학교들도 많다. 예전에는 SAT성적이

를 모색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 변

만족할만큼 나오지 않는 경우 ACT를 봤

화가 본질적으로는 대학 입학 당국자 입맛

우선 라이팅 시험이 선택이다. SAT의 심

준비가 제대로 안된 학생은 ACT가 유리

다고 하는데 지난 2005년 SAT과목이 2개

에 맞출 수밖에 없고 이는 또 다른 수험생

층독해가 부담스러운 학생에게 라이팅은

할 수 있다. 또한 과학의 비중이 4분의 1이

에서 3개로 늘어나면서 ACT 수험생이 크

이탈이 가능하다는 것이 칼리지보드의 딜

부담이다. 또한 SAT와 달리 오답에 대한

므로 과학을 잘하는 학생에게는 유리하다.

80 주간필라 May 24.2013-May 30.2013

레마다. ACT응시자가 늘어나는 이유를 살펴보 면 ACT의 성격을 더 쉽게 알 수 있다.

해가 약한 학생에게는 그렇다. 만약 SAT 라이팅 점수를 요구하지 않는 대학에 지 원할 경우 선택인 ACT가 유리하다. S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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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학교 교과목을 충실하게 이수했다면 역시

움도 된다고 한다. 2400점 만점의 SAT에

우는 서브젝트 테스트는 고교 과정에서

그래서 보는 시험이 SAT다. SAT서브젝

고교 학습에 대한 평가이므로 ACT가 유

비해 만점은 36점이다. ACT로 상위 30위

몇 과목을 입학사정에 넣을 수 있도록 만

트 테스트는 학업 성취도와 학력 평가를

리하다.

권 대학에 들어가려면 최소 30점은 받아

든 학과목 시험이다.

묻는 일종의 성취도 평가 테스트다.

ACT로 고득점을 했어도 가능하다

야 한다.

SAT 리즈닝 테스트는 대학에서의 수

SAT는 표준시험이다. 심층독해, 수학, 작

학 능력을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는

문(라이팅) 등 3과목으로 이뤄져 과목당

▼대입에서 SAT의 의미

ACT와 마찬가지인데 고교 과정을 수학할

200~800점이 주어져 만점은 800점이다.

SAT는 리즈닝 테스트와 서브젝트 테스

수 있는 능력과는 다르다. 독립된 개체로

다른 것은 몰라도 이 시험이 전국적인 규

이 따로 남지 않으므로 여러 번 시험을 봐

트로 나뉜다. 리즈닝 테스트는 대개 SAT

서 학생 개인이 대학 수업을 얼마나 따라

모로 1년에 7번 정도 치러진다는 것은 학

도 무방하다고 한다. 시험에 익숙해져서 도

라고 불리우는 시험이고 SAT2라고 불리

올 수 있을지 알고 싶어한다.

부모도 알아야 한다.

면 SAT를 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PSAT의 고득점이 장학생 선발과 관련이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ACT는 기록

는 예년에 비해서 서머잡 시장이 좋을 것 이라는 예측이 있다. 그러나 장학금이나 대학 입시용 이력서에는 자원 봉사 시간 이 필요하다. 만약 이런 게 필요하다면 교회나 커뮤 니티 조직 등에 문의하여 봉사에 나서라. 여름방학에 장학금을 찾아보게 하는

렇다. 1주일에 한 시간씩 장학금 검색 작

과 같은 방법을 쓴다면 수혜가 가능하지

Dosomething.org에서는 영감과 장학금

것도 자녀들에게 큰 공부가 될 수 있다.

업을 한다. 사실 상당수의 장학재단이 방

않을까.

기회도 제공한다. 두드려보게 하라.

그래서 경제적으로 문제가 없더라도 자

학에는 신청서를 접수하지 않는다. 하지

친구들과 급우들과 장학금 관련 이야

립 교육의 차원에서 장학금 찾기 프로젝

만 언제 문호를 열고 닫는지는 웹사이트

기를 나눠보고 웹사이트를 통해서 기존

4. 선배들의 조언을 구하라=여름방학

트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US뉴스에서 이

를 통해서 알 수 있다.

수혜자의 프로파일을 살펴보게 하라. 이

은 학업이나 재정관련 어드바이스를 대

들의 스토리를 읽다보면 어디에 포커스

학에 입학하기 위해서 짐을 싸고 있는 선

를 뒀는지가 보인다. 참고하게 하라. 어떻

배들에게 받기 좋은 계절이다.

를 다뤘다. 1. 부담없이 장학금 찾기=아무래도 방

학기 중에 이를 찾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게 하면 눈에 띄는 지원자가 될 수 있는

학에는 공부하느라고 바쁜 학기중보다 장학금 찾기가 낫다.

2. 기존 수혜자를 만나라= 장학금 수

자녀에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준

혜자는 조그만 장학재단부터 전국적인

다고 생각하고 나서도록 하라. 원칙은 이

규모의 단체까지 수천명에 달한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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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알 수 있다.

또한 시간이 허락한다면 대학들의 오 피스도 두드려볼 만하다. 방학이라서 시간이 많지 않지만 약속

3. 이력서를 덧칠하라=올 여름방학에

만 잘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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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ool District)가 시행하고 있는 학

는 충분하다. 특히 비올라(Viola)와 더

악교육을 시작한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교내 음악교육 시스템을 먼저 파악하

블베이스(Double Bass), 오보에(Oboe)

아이들보다 악기에 흥미를 느끼고 지속

발 빠른 부모님들은 벌써 학과공부며

는 것이 우선인데, 어떤 교육구는 3학

또는 바순(Bassoon) 그리고 프랜치 호

하는 성취도에 있어 3배나 높기 때문에

예능교육까지 여러 가지 계획들로 아이

년에 오케스트라(현악기만으로 구성됨)

른(French Horn) 등 남들이 잘 하지 않

악기 선택은 음악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들이 보람찬 여름방학을 지내게 하려는

가 시작되지만, 어떤 곳은 4학년에 시작

는 희소성 있는 악기를 연주하는 아이

부분이다. 만일 악기를 선택하는데 어

열정으로 뜨겁다.

하기도 한다. 또 관악기의 경우 현악기

들은 여름방학 때 받은 레슨만으로도

려움이 있다면 ‘Trial Class’를 통해 이

이번 주부터 4주에 걸쳐 ‘여름방학 음

보다는 일년 늦은 4학년에 시작하기도

최고가 되기에 충분한 여지가 있다.

런저런 악기들을 접해 본 후 악기를 결

악교육 프로젝트’란 제목으로 여름방학

하지만 어떤 교육구들은 5학년에 시작

악기를 결정하라!

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우리 학원

을 알차게 보내는 비법에 대해 알아본

하기도 한다. 현악기의 경우 일반적으

이제 레슨을 시작하기로 결정하였다

은 작년부터 ‘Trial Class’를 운영하고

다. 오늘은 그 첫 시간으로 ‘음악교육 계

로 5~6세에 시작할 수 있음을 감안하

면 이제는 악기를 결정할 때이다. 앞서

있는데 이렇게 악기를 결정한 아이들이

획 세우기’에 대해 알아보자.

면 그다지 빠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말한 희소성 있는 악기들 외에도 남학

훨씬 성취도가 높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조기교육으로 일찍 관,현악기를 접해본

생들이 선호하는 첼로나 색소폰, 트럼

추천하고 있다. 특히 집에 놀고 있는 악

아이들의 비중이 펜주 몽고메리 카운

펫, 트럼본 외에 여학생들은 바이올린

기가 있다고 무작정 그 악기로 악기교

먼저 음악교육을 처음 시작하는 아이

티 지역을 기준으로 15%에 불과한 것

이나 플룻, 클라리넷 등의 악기들을 많

육을 강요하시는 부모님들이 계신데 이

들에게는 이번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

을 감안하면 빠른 편이기 때문에 걱정

이 선호한다. 그러나 모든 악기에 성별

는 결코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냈느냐에 따라 개학 후 학교 오케스트

할 필요는 전혀 없다. 특히 여름방학동

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그 악

알아두셨으면 한다. 또 레슨을 받는데

라나 밴드에서 최고가 될 수 있는 중

안 미리 악기에 대해 레슨을 받고 개학

기로 결정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있어 반드시 전공자로부터 받도록 하고

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악기를 처

후 바로 오케스트라 또는 밴드에 죠인

악기 선택에 있어서 아이의 의사가 가

매주 꾸준하게 지속하는 것이 음악교육

음 배우려는 아이들은 각각의 교육구

한다면 리더 그룹에 속할 수 있는 여지

장 중요한데 본인이 원하는 악기로 음

을 성공하는 비결이다.

이제 몇 주 후면 기나긴 자녀들의 여름 방학이 시작된다.

이번 여름방학을 잘 활용하면 최고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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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볼 필요가 있는데 말한 바데로 역시 학부모의 몫이다. 아무리 자녀가 영어도 잘하고 성적이 우수하다고 해도 자녀들 은 경험이 적을 뿐만이 아니라 개인적인 편견도 강해서 자녀들에게 입학사정준 비에 대한 모든 진행을 맡긴다는 것은 마 치 초보운전자에게 스쿨버스를 맡기는

캘리포니아 주에 거주하고 있는 김양은

모들은 앞으로 방학기간을 앞두고 자녀

올 가을에 대학진학을 앞두고 마음이 무

들의 입학준비를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

마치 모든 시험은 사전에 미리 준비해

일이나 별 다를이가 없기 때문이다. 이러

겁다. SAT와 ACT 점수도 거의 만점에

는지 혹은 어떻게 준비해야 많은 효율을

나갈 수 있어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

한 실수와 경향은 이민자들에게 더욱 많

가깝고 각종 특별활동과 리더십 등 거의

높일 수 있는지 등등 매우 궁금해 할 수

듯이 미리 시험을 대비하는 일이야말로

이 일어나고 있다. 자녀들이 이곳 문화에

완벽에 가까운 수제로 불렸지만 진학을

있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해서 심층 논의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상황

매우 익숙한 반면에 언어소통과 교육시

원했던 아이비 대학들에 모두 불합격을

해 보도록 하자. 일반적으로 방학을 알

에 따라서 준비가 부족해 시험 전에 초

스템을 잘 모르는 부모가 있는 가정에서

하고 결국 두 번째로 원하는 대학에 어

차게 보내기 위해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읽기를 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 발생하

많이 발생하는 일인 경우가 많다.

느 정도 장학금을 받고 진학하게 되었다

Internship 지원이든지 혹은 대학마다

게 되는데 이러한 이론을 진학준비와 동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

는 것이었다. 김양은 지금에서야 자신이

제공하는 각종 Summer Camp등을 찾

일하게 비교하면 더욱 이해가 빠를 것이

법으로는 칼리지보드의 Public정보를 이

작성한 입학신청서가 각 대학별 입학사

아 등록하는데 여념이 없다. 그러나 이러

다.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현

용하는 방식이다. 여러 도시를 다시며 무

정원칙에 충실하지 못하고 만만하게 생

한 기회를 갖기 위해서 대부분의 절차는

재 처한 상황을 잘 파악하고 앞으로 준

료교육세미나를 강연해 보지만 대부분

각했던 것이 큰 불이익을 가져다 준 것

사실상 2, 3월에 이미 마감되었지만 이제

비해야 할 방법과 이를 위한 최선의 과

의 학부모들은 주위의 전문가라는 곳들

이라 결국 생각하게 되었다. 이와 같이

는 이렇게 지원한 곳에서 선택여부에 대

제는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우선순위를

만 많이 찾아보는 경향이 강하다. 학부모

대학마다 중점을 두고 있는 입학사정 원

한 결과도 받고 앞으로의 구체적인 구상

잘 구분해서 현실적으로 그리고 효율적

들이 정작 대학의 입학사정원칙이나 대

칙을 잘 모른 상황에서 자신의 기준으로

과 아울러 진행일정을 통해 방학기간을

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는지 진학준비와

학별 전반적인 정보가 집약되어 있는 칼

모든 입학원서를 작성하다보면 알게 모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로드맵이 이

그 효과를 심층 고려해 보아야 한다. 따

리지보드를 이용하게 되는 경우는 너무

르게 합격여부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미 나와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아직

라서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과정도 어떠

도 빈도가 적어 많은 우려도 낳게 한다.

것을 염두에 두지 않으면 안된다. 대부분

까지도 아무런 준비를 해 놓지 못한 가

한 대학들을 선별하느냐에 따라서 합격

따라서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반드시 이

의 고등학교들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일

정들은 사실상 방학기간을 통해 어떻게

률을 더욱 높일 수도 있고 재정보조지원

러한 정보를 한곳에 모아놓은 칼리지보

정들을 마감하는데 한층 박차를 가하고

자녀의 시험성적도 높이고 진학준비등

금도 더욱 많이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

드(www.college.org)를 집중적으로 활

있는 가운데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다가

도 잘 해야 하는지에 대해 무척 난감한

시 방학시점을 기준으로 사전에 미리 준

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올 방학기간을 겨냥해 대학입학원서를

경우가 많은 것도 사실일 것이다. 따라서

비해 자녀를 지도해 나가야 할 것이다. 특

(문의) 301-219-3719

준비하는 시즌이 돌아왔다. 따라서 학부

이 점에 대하여 조금 더 논의해 보는 일

히 학부모가 준비할 사항들은 다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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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의미가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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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암 중에서 가장 흔한 암이 유방암이다. 40세에서 55

12세 이전에 초경이 있었던 경우

세 사이 미국 여성의 제 1의 사망원인이며 평생 동안 9명의

55세 이후에 폐경이 이루어진 경우

여성 중 1명에서 유방암이 발생하고 유방암 환자수 역시 매

이외에 비만 여성,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많이 하는 경우,

년 약 15%씩 증가하는 추세이다.

피임약 사용 여성, 수유를 하지 않은 경우 등도 위험인자로

유방암은 모든 암 중에서 가장 연구가 많이 된 암 중의 하

거론되고 있다. 일본인의 미국이민 2세가 미국인과 비슷하

나인데도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 두 가지에 의해 발생한

게 유방암에 잘 걸린다는 사실에서 식생활이나 생활환경

다는 명확하지 않은 지식만이 있으며, 아직 확실하게 원인

요인이 깊이 관여하리라는 사실을 짐작하고 있다.

으로 밝혀진 것은 없다. 다만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몇 가 지 요인들이 가능성을 보이고 있고 그 중 여성 호르몬인 에 스트로겐이 발암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데 의견 일 치를 보고 있다.

유방암 증상

유방암의 초기 단계에는 대체로 증상이 없다. 병원을 찾아

오는 유방암 환자들의 90% 이상은 유방에 혹 또는 멍울이 만져져서 진찰을 받으러 온다. 그러나 엄밀히 따져보아 혹이

유방암의 위험인자

만져지려면 1㎝ 이상이어야 하는데 이렇게 혹이 커지려면

암에 잘 걸리는 조건들을 보면 다음과 같다.

통 3~8년의 시간이 경과한 후의 상태이므로 대개 증상 발

유방암에 걸린 사람들을 분석한 조사에 의해 밝혀진 유방

암세포가 무려 10억 개 이상으로서 암세포가 처음 생겨 보

어머니나 자매가 유방암을 앓은 적이 있는 경우

현 후에는 조기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대개 수술이나

독신 여성

추가적인 항암제나 방사선요법 등으로 치료가 가능한 경우

평생 임신한 적이 없는 여성

가 대부분이어서 유방에 혹이 있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35세 이후 초산

없다. 유방에 있는 혹이나 덩어리가 꼭 암은 아니며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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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80%이상은 섬유선종이나 낭종 같은 양 성인 경우가 많다. 암인 경우는 대개 딱 딱하고 아프지 않은 불규칙한 혹 덩어리 로 만져진다. 그 밖에 유두분비물, 유두함 몰이나 유방피부의 함몰, 유두습진이나 비늘, 유방피부의 오렌지 껍질 같은 우둘 투둘한 변화, 그리고 겨드랑이에 몽우리 가 만져지는 경우 등이 있다. 유방암의 멍 울은 대개 통증이 없어서 방치되는 경우 가 많으며 커지게 되면 외부에서 보이거 나 이차적인 유방의 피부나 유두의 변형 을 가져오기도 한다. 어떤 경우에는 유방 통을 동반하기도 한 다. 그러나 유방 통의 90% 이상이 양성인 경우로 통증이 있다고 하여 유방암을 겁 낼 필요는 없고 정확한 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두에 피 또는 선홍색이

화는 상체를 숙이거나, 유방을 만져보면

인 비침습성암(관상피내 암 등)의 발견율

방을 스스로 만져 진찰해보는 유방 자가

나 갈색, 검은색 등의 분비물이 나오는 경

더욱 두드러질 수 있다. 유관이 끝나는

도 증가하였다. 이 선별검사를 통해 유방

진찰법이 경제적이며 효과적이다.

우는 암을 의심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도

유두에도 이런 변화가 나타나서 암이 있

암으로 인한 사망률 이 약 25% 감소하였

유두종이나 섬유 낭종성 질환인 경우가

는 쪽으로 유두를 끌어당기거나 유방에

다고 한다.

오히려 흔하다. 아주 드문 경우로 염증처

서 피부의 습진과 같은 모습을 보일 경우

럼 유방이 붓고 화끈거리는 경우의 유방

가 있는데 이는 주로 유두와 유륜에서 보

암이 있는데 이는 예후가 아주 나쁜 경우

인다. 또한 유방암이 진행되는 경우 피부

로 일반적인 유방의 염증으로 혼돈하여

를 침범하여 피부가 두꺼워지고 발적(피

방치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부나 점막에 염증이 생겼을 때에 그 부분

피부변화는 유방의 굴곡변화, 유두 및 피부의 함몰과 피부의 습진 등이 나타난

이 빨갛게 부어 오르는 현상)이 생기며 피 부가 벗겨지기도 한다.

다. 유방에서 유방암이 크게 자라는 경

이 방법은 여성 스스로 매달 한 번씩 규칙적으로 반복하여 대개 생리가 끝난 2~3일 후, 폐경 이후 여성은 1일이나 말 일에 거울을 앞에 두고 목욕 중에 하는

▲유방암 검진 스케쥴

것이 좋다.

① 매달 유방 자가검진

② 전문의에게 임상검진을 적어도 1년에

유방 자가 진찰중에 좌우 비대칭이나 유 방 또는 겨드랑이에 혹이 만져지거나 피

1번 이상 ③ 40세까지 기본적으로 유방촬영술 실

부나 유두함몰, 유두분비물이 있으면 전 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시 ④ 40-49세에는 1-2년에 한 번씩 유방

우, 종양이 밖으로 두드러져 보여 기존의

유방암에 대한 검진(Screening Test)

유방 모양이 변형되기도 하며, 주변조직

유방암의 조기 진단은 주로 유방 자가

을 파고들며 자라는 특징 때문에 피부

검진,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하여 이루어진

를 지지하는 섬유인대를 침범하여 피부

다. 유방촬영술은 증상이 있기 이전에 종

를 더욱 안으로 당기거나 탄력성을 잃게

양을 발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유방

만들어 종양이 있는 부위 근처의 피부가

촬영술을 통해 1cm 미만 멍울의 발견이

보조개처럼 들어가기도 한다. 이러한 변

가능하며, 또한 유방암의 아주 초기 단계

촬영술 실시 ⑤ 50세부터는 매년 유방촬영술 실시

▲ 유방암 예방에 좋은 음식

유방암 예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유방 자가 진찰법(Breast Self-

유방암 예방을 위해 추천되는 식품은 콩

우리나라 여성은 유방이 작고 섬유조직

당근•호박•고구마 등 적황색 채소, 과일,

Examination:BSE)

류, 양배추•브로콜리 등 십자화과 채소,

이 많으며 40대에 유방암이 많으므로 유

녹차, 유제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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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콩류

콩이 유방암 예방에 좋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동양인들이 콩으로 만

녹차 속의 폴리페놀, 카테킨 성분은 항

든 두부와 두유, 비지, 된장국 등을 많이

산화 효과가 있고, 이는 유방암 조직의

섭취하고 있기 때문에 서양인보다 유방

혈관 성장을 둔화시킨다.

암 발생이 적다는 분석도 있다. 콩에는

또한 에스트로겐 농도를 저하시켜 유방

식물성 여성호르몬의 일종인 ‘이소플라

암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하지만 녹차를 발효시킨 홍차의 경우 녹

선택적으로 에스트로겐 수용 조절체로

차에 비해 폴리페놀의 양이 상대적으로

작용해 유방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

적게 함유돼 유방암 예방을 위해서는 홍

져 있다.

차보다 녹차를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양배추, 브로콜리

◆유제품

에 많은 ‘인돌-3-카비놀’ 성분은 에스트

들 성분은 우리 몸의 성장호르몬을 대변

로겐 농도를 저하시켜 유방암 발생을 억

하는 지표인 인슐린 성장인자의 양을 증

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시켜 유방암의 위험성을 감소시킨다고

양배추와 브로콜리 등 십자화과 채소

당근, 호박, 고구마 등 적황색 채소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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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우유는 칼슘과 비타민D가 풍부하다. 이

알려져 있다.

금치 등 진한 녹색의 채소도 세포의 노화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칼슘과 비타민

와 돌연변이를 막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

D의 효과는 폐경 전 여성에 있어서 더욱

해 암의 발생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다.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한 연구에 의하면 하루에 5개 이상의 채

때문에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성인

소나 과일을 섭취하는 사람이 2개 미만

은 하루에 1컵, 소아와 청소년의 경우는

의 채소와 과일을 소비하는 사람보다 유

하루에 2컵씩 우유를 섭취할 것을 권장

방암 위험률이 64% 낮았다.

하고 있다. www.juganphila.com


는데, 남부에 사는 사람들이 북부에 사 는 사람들에 비하여 대장암 발생률이 훨 씬 적게 나타난다는 사실과 일조량이 비 교적 많은 뉴멕시코 주에 사는 사람들보 다 미시건 주와 코네티컷 주와 워싱턴 주 에 사는 사람들에게서 대장암 발생률이 50-80% 정도 높게 나타났는데, 이것은 모두가 햇빛과 관련이 결과였습니다. 한 2주 전에 세미나가 있어 캘리포니아

히 유익하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됩

부암은 흑색종(Melanoma)인데, 앞의 두

햇빛을 쪼이는 것이 왜 특정 암들을 예

주 LA 시내에서 일주일을 지내고 왔습니

니다. 예를 들면, 햇빛은 골다공증을 예

종류의 피부암은 실제로 평생 누적된 햇

방하는 가에 대한 답은 바로 햇빛을 받

다. 5월의 캘리포니아의 날씨는 참 좋았

방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빛의 노출이 원인이 되어 생기는 피부암

을 때 합성되는 비타민 D가 가장 큰 역

습니다. 아직은 그렇게 높지 않은 기온과

우리가 적당한 햇빛을 받게 될 때 골다

입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이 암들은

할을 하는데, 이 비타민 D와 관련된 합

건조한 기후 덕에 아주 따뜻하고 쾌적한

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은 햇빛을

느리게 진행되고 보통은 피부 속에 제한

성물이 다양한 암세포의 비정상적인 성

날씨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재미

통해서 만들어지는 비타민 D가 뼈를 형

되어 존재하며 치사율이 1%도 되지 않습

장을 억제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종교적인 이유

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입

니다. 그러나 모든 피부암의 5%를 차지

니다. 또 우리 몸의 노출된 부분이 햇빛

와 문화적인 이유로 몸을 가리고 다니

니다. 비타민D가 하는 일은 뼈를 형성하

하는 두 번째 흑색종(Melanoma) 피부암

을 받을 때 만들어지는 비타민 D의 원

는 중동지방의 여성을 제외하고는 아마

고 있는 칼슘과 인의 대사를 조절하고 평

은 전혀 다른 종류로 빨리 퍼지고 치사

료가 바로 몸 속의 콜레스테롤이기 때문

도 우리 한국 여성들이 제일 많이 몸을

행을 유지하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

율이 높은 무서운 피부암으로 그 원인은

에 비타민 D의 합성은 콜레스테롤 수치

가리고 다니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나

리가 아무리 칼슘과 인을 많이 섭취한다

태양에 노출된 시간이 아니라 햇빛으로

를 낮추는 효과도 있는 것입니다. 요약하

이가 있는 여성 운전자들은 하얀 장갑을

해도 비타민 D가 부족해지면 튼튼한 뼈

인한 화상이 그 중요한 원인이 된다고 알

면, 분별력 없이 과도하게 많은 양의 햇빛

끼고, 팔목까지 오는 토시를 하고, 얼굴

를 만들 수 없습니다.

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암을 예방하

은 피부암을 일으킬 위험이 있으므로 좋

에는 선글라스와 차양이 큰 모자를 쓴

햇빛에 노출된 피부를 통해서 합성된

기 위해서는 갑작스럽게 강렬한 햇빛에

지 않지만, 그렇다고 햇빛을 무턱대고 차

채, 온 몸을 다 가리고 운전을 하고 있었

비타민 D는 간과 신장에서 활성형으로

장시간 피부가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

단하고 피하는 것이 좋은 대안은 아닌 것

습니다. 한 번에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

바뀌는데, 이렇게 활성된 비타민 D는 뼈

입니다. 이런 사실만 기억하고 조심한다

입니다. 오후 시간의 강렬한 햇빛을 피하

니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형성의 필수 성분인 칼슘과 인의 흡수율

면 적당한 햇빛은 건강에 이롭고, 오히려

면서, 야외에서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

위해 최선을 다해서 노출된 피부를 가리

을 적당한 범위에서 조절하고 뼈에서 빠

여러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게 되는

걷는 활동을 통해서 운동과 햇빛의 이중

고 운전을 하는 것입니다. 햇빛의 자외선

져 나가지 않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햇빛을 통하여 합성

효과를 얻고, 정원을 가꾸거나 집에 채소

이 피부암을 일으키고, 눈의 건강에 좋지

것입니다. 하루에 20-30분 정도만 햇빛

되는 비타민 D가 특정 암의 발생을 예방

들을 직접 기르는 옥외 활동들은, 운동

않다는 사실 때문에 특별히 우리 한국

에 몸을 노출시켜주어도 정상적인 사람

하는 데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햇빛으

과 햇빛과 좋은 유기농 야채를 먹을 수

여성들은 햇빛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지

의 몸에서는 충분한 비타민 D를 만들어

로 인하여 예방이 가능하다고 알려진 암

있는 삼중의 효과를 얻는 것입니다. 이제

나친 햇빛을 쬐거나 오랜 시간에 무방비

낼 수 있습니다.

으로는 유방암, 대장암, 백혈병과 악성 림

햇빛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주

프종 등입니다.

신 “치료하는 광선”인 햇빛의 복을 누리

상태로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암의 위험

그렇다면 어떻게 피부암의 위험에서도

과 피부노화가 촉진되고, 백내장의 위험

안전하도록 햇빛을 쬐일 수 있을까요? 피

1994년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워싱턴

률이 높아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부암의 95%는 편평상피 세포암과 기저

대학 의대에서는 미국의 다른 아홉 개 지

<김한수> hansk36@gmail.com

적당한 양의 햇빛은 우리의 건강에 상당

세포암 둘 중의 하나이고 다른 형태의 피

역의 암 발생 비율을 연구해서 발표하였

펜실베니아 뉴스타트 건강교육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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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를 바랍니다.

주간필라 May 24.2013-May 30.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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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이다. ⑥ 항상 물병을 지참하라 – 차량 안이 든 책상이든 언제든지 물을 마실 수 있 도록 가까이 두라는 말이다.(물은 나의 분신~) ⑦ 물 마시기를 버릇들이라 – 시간이 없거나 바빠서 물을 못 마신다는 사람 들을 위한 계명이니, 식사 후는 물론 집 을 나서기 전, 집에 돌아오자마자, 회사에 서 일을 시작하기 전, 퇴근하려고 책상정 리를 한 후 등등 무의식 중에 물을 찾을 우선 물 마실 때 하지 말아야 할 일 중

다고 한다.

② 몸에서 물을 빼앗는 이뇨음료를 피

때까지 버릇을 들이라는 말이다.

이처럼 물을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을

하라 – 카페인, 설탕이 들어간 커피, 탄산

⑧ 스트레스에는 물이 약이다 – 정신

숫자로 표현한 것이 있으니 1일3회 3분

음료, 맥주, 소주 등 알코올 음료를 피하

적 활동량이 늘어나거나 스트레스를 느

이른바 ‘원샷’이라 부르는 음주문화와

식수법이라 한다. 하루 세 번 공복에 물

라는 것이니 실천하기는 쉽지 않겠다.

낄 때는 물론 신체의 활동량이 많아질

더불어 물마시기 또한 컵의 크기에 관계

을 마시되 한 컵의 물을 3분에 걸쳐서 천

없이 일단 입에 댔다 하면 단번에 다 마

천히 마시라는 것이다.

하나는 물을 한꺼번에 벌컥벌컥 들이켜 는 일이다.

③ 몸이 아프면 더 많은 물을 마셔라 – 질병 중이나 회복단계의 몸은 평소보다

는 반드시 물 흡수량을 증가시키라는 뜻 이다.

수치야 어느 쪽이 정확하다고 단정할

많은 양의 물을 마셔 수분공급을 유지해

⑨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시라 – 이

수 없으나 한꺼번에 많은 물을 마시면 혈

야 만 한다는 지극히 상식적인 얘기이다.

건 몰라서 안 하는 일은 아니지만, 자신

위에서 흡수되어 혈관을 타고 간으로

액 속의 수분이 과다해져서 쉽게 피로를

④ 조석으로 물을 마시라 – 매일 잠자

이 구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

들어간 물이 제독작용을 마친 후에 다음

느끼고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진

리에서 일어나자마자 한두 잔의 물을 마

해 좋은 물을 찾아 나서는 노력을 게을

물이 들어가야만 제독의 효과를 보게 되

다고 하니 물을 천천히 마셔서 손해 볼

셔 밤새 목말라 있는 몸에 수분을 공급

리 하지 말라는 뜻으로 해석할 일이다.

는데 간에 한꺼번에 들어갈 수 있는 물의

일은 없다는 얘기다.

하고 잠들기 전에 마시는 물 한 잔은 보

셔버리는 것이 은연중에 습관이 된 경우 가 많다.

약과 같다는 말이다.

양이라야 30cc정도에 불과하다.

⑩ 땀을 충분히 흘려라 – 땀은 인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최고의 해독작용이다.

⑤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라 – 목마름

운동이든. 사우나든 찜질방을 이용하든

① 매일 물을 8잔 이상 마셔라 - 잔의

은 이미 몸에 물이 부족하다는 신호이니

간에 땀을 흘리는 일을 하고 잃어버린 수

금씩 천천히 마시되 그 간격을 5분 내지

크기는 명시하지 않았지만 충분한 양의

목마를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알아서 미

분을 보충하기 위해 충분한 물을 마시라

10분 정도 두고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

물을 마시라는 뜻으로 해석하면 되겠다.

리미리 마셔두라는 한 차원 높은 경지의

는 뜻이다.

이것은 고작해야 한 모금 정도임을 감 안한다면, 물을 마실 때는 한 번에 한 모

▼건강한 물 마시기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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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런 경우에는 한 두 번의 치료에 효과

는 것이다. 절실한 의식이 물질을 변화시

가 없다고 실망하지 말고 계속해서 관리

키는 조건이 된다. 난치병을 극복한 많은

를 해주어 악화만이라도 안 되게 노력을

환자들의 행태를 살펴보면 포기하는 마

해야 한다. 다음은 음식습관이다. 물론 신

음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조금 혹은

장 투석을 하는 환자에게 옛날 같지 않게

몇 번의 치료로 효과가 없다는 것을 잠재

요즘 병원에서는 음식을 통제시킨다. 특히

의식으로 받아들여 포기하는 마음이 자

결론은 환자 자신의 노력과 의사의 노

전달되는 힘의 크기가 다르다는 것을 알

독일에서는 소프트웨어 기술과 의학의 융

리 잡게 되면 현실은 그 마음에 따라 창

력이 모두 필요하다. 대부분의 만성병은

수 있다. 그런데 현실은 일하기에 지쳐 반

합되어 환자가 먹어야 할 음식 종류와 그

조되어진다. 절실하고 끊임없는 도전의식

만성적인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다. 예를

복적인 나쁜 자세를 취한다는 것을 알면

량을 정확하게 제시하는 방법이 소개되고

이 물질을 바꾸게 된다. 물질인 병을 치유

들어 신장이 막혀 오줌을 거르지 못한다

서도 그럴 교정할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있다. 동양의학도 앞으로 대충 이런 음식

하게 만든다. 다음 신장이 막히면 당연히

는 것은 혈관이 깨끗하지 못했다는 말이

다행히 나이가 젊고 생체리듬 주기가 좋

이 어떤 병에 좋으니 먹는 게 좋다하는 수

혈압이 오르게 된다. 투석을 위해 구멍을

다. 혈관이 깨끗하지 못했기 때문에 핏속

으면 몸 자체의 에너지가 충만하여 척추

준에서 벗어나서 정확한 음식과 량을 측

내는 수술을 한 경우에도 우리 몸은 상처

의 대식세포나 외적을 공격하는 많은 세

가 꾸부정해도 꾸부정한 조건에서도 에너

정하는 융합기술도입이 필요하다고 본다.

를 치유하기 위해 혈압을 높인다. 자가 치

포들이 제대로 작동을 하지 못했다는 말

지 통로가 잘 막히지 않을 수가 있다. 나

문제는 신장에서 생겨나는 여러 독소들을

료의 몸부림인 것이다. 막힌 부분을 뚫기

이다. 그래서 혈관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이가 들어 오장육부가 쇠약해져 가면 원

방지하기 위해서 음식을 과도하게 통제를

위해 혈관 속에 압을 높여 청소하거나 방

금연은 필수적이다. 스트레스 받는다고 담

기가 약해져가는 것이다. 어떤 경우는 젊

하다보면 몸 자체의 면역 에너지가 약해

위하는 세포들을 힘차게 밀어내는 노력을

배를 계속해서 피워대며 의사 보고 병만

은 나이지만 생체 에너지(사주)흐름이 좋

지게 되고 새로운 신장을 이식 한다고 해

한다. 그런데 막힌 부분을 뚫지 않고 놔두

고쳐내라 하면 어찌 보면 자연법칙을 거

지 않은 경우에 몸속에 흐르는 에너지흐

도 다시 신장이 나빠지는 환경이 될 수가

면 혈압을 높이는 데 무리한 심장은 과부

슬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최

름에 이상이 발생을 할 수가 있다. 이때

있다. 이런 음식 통제 때문에 발생하는 에

하가 걸리게 된다. 신장병이 도리어 심장병

소한 금연할 수 있는 마음의 에너지 존재

자세가 바르지 못하면 병이 발생하기 쉽

너지손실과 불균형을 보충하는 방법으로

을 불러들이는 것이다.

가 만성병을 극복할 수 있는 조건이 된다.

고 만성적인 병을 치유되지 못한 상태로

단전호흡이 권장 된다. 실제 단전호흡이 아

만약 혈압약을 먹어 압을 낮추면 다시

다음은 전회에서도 강조했듯이 올바른 자

남게 되는 것이다. 생체리듬이란 말이 나

니라 명문호흡이라 할 수 있다. 우주의 에

막히는 악순환을 초래한다. 새로 신장을

세가 중요하다. 허리부분을 곧 바로 펴서

왔으니 말인데, 젊은 나이에 신장투석 하

너지가 허리 윗쪽 신장(명문)부위로 숨을

이식을 했다 하나 몸 자체의 에너지 통로

앉는 습관이 중요하다. 에너지 흐름을 모

는 환자의 경우 태어난 연월일시에 신장이

들이쉬면서 들어와 신장이 치유된다고 생

가 막힌 상태에서는 다시 문제가 된다. 이

르는 사람들에게 간단한 검증하는 방법

안 좋은 조건을 타고 나는 경우가 많다. 신

각을 하고 내쉬면서 신장의 독소들이 빠

막힌 것을 뚫어주는 데 힘을 발휘하는 것

으로 오링테스트가 있다. 허리를 꾸부정

장을 나타내는 수(물)의 성질을 띠는 오행

져나간다고 생각을 하며 호흡을 하는 것

이 동양의학이다.

하게하고 오링 테스트를 해보고 똑바로

이 고립되어 있거나 시간에 따라 나쁜 시

이다. 절실하게 틈만 나면, 계속해서 이런

** 치료하기 어려운 병증에 대해 상담을

척추를 펴서 오링 테스트를 해보면 손에

기를 만나면 신장에 문제가 생길 수가 있

상상을 하며하는 호흡을 습관화를 시키

환영합니다. 우인 김철수(215-678-8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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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가지가 있겠으나 지금까지 공부한 바로

울을 타서 간단하게 마시면 되므로 환자들

는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제품에 한계가 있

도 섭취가 매우 간편합니다. 이 제품이 옹

습니다.

스트롱 단위의 미세 물질이기 때문에 섭취

이런 차에 한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이후 소화기관의 순서를 거치지 않고 바로

얻게 되었고 이 제품이 ‘해독’에 참으로 유

우리 몸 구석구석을 침투하여 청소하면서

익한 제품이 되겠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므로 우리 몸의

니다. 이 제품은 화산이 폭발하면서 흘러

자연치유력을 매우 빠르게 복구합니다. 특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의 핵심인 ‘해독’과

양소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가 되었습

나온 용암이 해수와 만나면서 화학반응을

히 아토피 등 피부질환에 노출되어 있는 환

‘영양공급’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

니다. 중금속과 독성물질에 오염된 먹거리

일으켜 생성된 광물질로 1756년 스웨덴 광

자들은 환부에 제품을 직접 바르면 더욱

습니다. 우리 인체는 약 60조개의 세포로

를 장기간 섭취하다보니 인체 항상성과 자

물학자에 의해 최초로 발견된 것입니다. 이

좋습니다.

이루어져있죠. 인체의 최소단위인 이 세포

연치유력에 문제가 발생되고 나아가 면역

광물군은 약 50종 이상 있으며 이 중에서

안전성은 제품의 주원료인 ‘천연 클라이

를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면 인체의 오묘

력이 떨어져서 각종 퇴행성질환과 자가면

미국 오하이오주 약품회사 화학자인 카우

놉타일로라이트’는 미연방규제코드(CFR.

한 기능인 ‘자연치유력’에 의해 건강한 몸

역질환에 쉽게 노출되고 있습니다.

프만 박사가 “클라이놉타일로라이트”를 마

타이틀 21 NO 182..227)가 부여되어 있으

을 만든다는 것은 건강에 관심을 갖고 공

퇴행성질환과 자가면역질환들은 남녀노

이크로화한 액체성분이 중금속과 독소에

며, 코셔인증 및 미국 FDA의 GRAS시험

부하는 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입니

소를 불문하고 날로 늘어나고 있는데 병원

의해 악영향을 받는 인체를 경이적으로 회

(GRAS: 13주간 동물독성 시험, 변이원성

다. 그런데 문제는 오늘날 우리들이 살고 있

에 가도 치료에는 한계가 있고 쉽게 회복되

복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시험, 약물동태 시험, 알레르기반응 등 다

는 생활환경이 건강한 생활을 하는데 원초

지도 않음에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

이에 이 클라이놉타일로라이트를 원료로

양한 시험 데이터를 발표하는 기관)을 통

적으로 문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옛날과 달

니다. 더구나 환자들 대부분은 오랫동안 질

제품화하였고 부작용과 독성이 전혀 없이

과한 제품으로서 확실한 안전성을 확보하

리 건강한 먹거리를 구한다는 것은 애당초

환에 시달리면서 각종 신약을 장기간 복용

누구나 사용에 제한없이 안심하고 섭취할

고 있습니다.

어렵게 되었기 때문이죠. 과다 농약사용에

함에 따라 해독에 관련된 위장, 간장, 신장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품 직경이 ‘2-3.5 옹

우리가 알고 있는 건강 상식과 건강보조

따른 잔류농약 증가, 대량생산을 위한 화

등 건강했던 신체장기들까지 점차 악화시

스트롱’인 이 제품이 갖는 화학적 가치는

식품들은 모두 영양공급에 초점을 맞추고

학비료 과다사용, 방부 처리하여 장기간 운

키는 문제가 따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실로 놀라운 것입니다. (1옹스트롱은 1cm

있습니다. 제품속에 어떤 성분이 어떤 역할

송에 의해 반입되는 수입농산물 증가, 산성

장기 치료를 요하는 환자들은 무엇보다 우

를 1억분의 1로 쪼개 놓은 것입니다.) 따라

을 하고 있다는 이런 식이죠. 그러나 근본

화된 토양으로 인해 필수 미네랄 절대량 감

선하여 ‘해독’ 문제를 해결해야겠습니다. 현

서 제품을 섭취하면 신체 각 장기는 물론

적인 우리몸의 세포가 중금속에 오염되어

소, 공해물질 증가에 따른 대기의 오염 등

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남녀노소를 불문

뼛속까지 침투하여 중금속과 독소만 배출

건강하지 못하다면 아무리 좋고 비싼 보약

으로 인해 우리 식탁에 오르는 각종 먹거

하고 누구나 평상시 해독을 주기적으로 해

시켜 우리 몸을 완전한 상태로 정화시키고

도 그 효능을 다 발휘하지 못할 것입니다.

리는 화려한 겉보기와는 달리 우리 인체를

야 하며 환자들은 더욱 철저히 해야겠습니

인체의 자연치유력능력을 극대화시킵니다.

건강하게 만드는데 반드시 필요한 필수영

다. 그런데 해독을 할 수 있는 방법에는 여

제품이 맛이 전혀 없어서 음용수에 몇 방

9 6 주간필라 May 24.2013-May 30.2013

문의) 필라 한아름 2층 흙표 흙침대 215) 63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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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통증을 가져다주었다. 다급한 마음에 병원을 찾은 그는 MRI 촬영까지 하게 되었고 결국 목 디스크라 는 진단을 받았다. 주사를 맞아도 소용 이 없었고 약도 이젠 듣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혼자서의 기술로 15년간 이루 어놓은 가게 문을 닫을 수 없었기에 정 신이 몽롱해지도록 진통제를 복용하고 도 구두 수선하는 일을 매일 계속 했던 것이다. 우리 한국인들에겐 ‘가장’이라는 단어

어느 면으로 보나 우리 한국인들이 이

는 참으로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미

해하고 있는 가장의 모습은 표면적인 은

국인들에게 ‘Head of the household’(가

행에 남아있는 잔고의 크기보다는 훨씬

장)이라는 단어는 대부분 한국인들이 생

넓고 깊은 뜻을 가지고 있다.

년 전부터 구두수선가게를 경영하게 되

여기까지 이야기를 하신 Mr. K는 ‘후’하 고 한숨을 몰아쉬면서 말을 이었다. “도

었다. 그런데 그런 그에게 언제부터인가 떨쳐

저히 일을 계속 할 수 없겠기에 가게를

지지 않는 통증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평

내놓았다. 생으로 가게를 죽일 수는 없고

각하는 정신적인 한 가정의 대들보 역할

그러기에 한 가정의 가장이 감당해야

상시 오랜 시간 동안 구부리고 앉아 구두

가게가 팔릴 때까지는 계속 일을 해야 한

보다는 가정을 이끌어갈 수 있는 금전적

하는 책임감은 참으로 무거운 것이라 할

를 수선할 때 흔히 찾아오던 근육통과는

다. 그러니 가게가 팔려 다른 생계 방법

인 힘(Financial Power)에 더 중심을 두

수 있겠고 따라서 그에 대응되는 스트레

어딘지 모르게 달랐다. 그전에는 근육통

을 찾을 수 있을 때까지만 내가 무너지지

고 있다.

스 또한 고향을 떠나 2억 만리 외국생활

이 좀 심하다 하더라도 곧 없어지곤 했는

않게 도와 달라”고 부탁을 하셨다.

에 끝없이 도전하며 사는 한인 동포 가

데 언제부터인가 나타난 이 목 통증은 사

할 말을 찾지 못하고 그저 가만히 있는

장들에겐 몇 배 더 크게 다가올 것이다.

라질 줄을 몰랐다. 목 통증이 점점 더 심

나에게 Mr. K는 한 가지 부탁을 더 하셨

그래서 한국인이 ‘가장’이라는 말을 마 음에 떠올릴 때에는 자상하면서도 엄한 아버지나 남편 상을 떠올리는 경우가 대

내가 Mr. K를 처음 만나게 된 것은 어

해지면서 한쪽 어깨가 무거워질 때까지

다. 집사람이 몇 년 전부터 간에 병이 있

부분이지만 미국식의 ‘가장’을 떠올릴 때

느 늦가을이었다. 그분은 예약을 할 당시

도 병원에 가봐야겠다는 생각은 전혀 해

어 집에서 쉬고 있는데 괜한 걱정 끼치기

에는 앞에서 이야기한 정적인 의미보다

어느 부위가 불편하시냐는 물음에 직접

본 적이 없고 정 견디지 못할 정도로 아

싫고 아이들에게 아버지로서 약한 모습

는 좀 더 금전적인 뜻에서의 ‘가장’이라

가서 이야기하시겠다며 일절 본인의 증

플 때면 진통제를 사서 먹었다.

보이고 싶지 않으니 연락할 일 있으면 집

는 자리를 이야기한다.

상이나 상태에 대해 말씀이 없으셨던 분

그러던 어느 날 평상시 때와 마찬가지

으로 하지 말고 가게로 연락해달라는 것

이기에 어떤 분이신가 궁금하게 만드셨

로 구두 수선을 하는 도중 오른 손으로

이었다. 결국 Mr. K의 이런 상태를 식구

던 분이셨다.

망치를 들어 수선하고 있던 구두 밑창을

들은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예를 들어 한 가정의 가장이 몸이 아 파 앓아누워 아내가 벌어오는 월급으로

▶다음 주 계속

생활을 한다고 생각해보자. 한국인에게 ‘

저녁 7시 즈음에 클리닉 문을 열고 들

‘땅’하고 두드리는 순간 오른손 손가락

이 집의 가장이 누구냐’고 물어본다면 비

어선 40대 중반쯤 되어 보이는 그의 손

끝까지 ‘찌리릿’하고 전기에 감전되는 듯

록 몸이 아파 병석에 누워계시지만 분명

에는 노란 X-Ray봉투가 쥐어져 있었다.

한 날카로운 통증이 Mr. K를 깜작 놀라

※ 위의 이야기는 김카이로프랙틱 환

가장은 남편이라고 이야기할 것이다. 반

상담실에 닥터 김과 내 앞에 앉은 그는

게 했다. 깜짝 놀라 망치를 떨어뜨린 그

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씌어졌습니다. 다

면에 외국인에게 이 이야기를 똑같이 물

본인 상황에 대해 설명을 시작하셨다. 나

는 다시 한 번 같은 동작을 시도해 보았

만, 환자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환자

어본다면 그 집의 실질적인 경제를 이끌

이는 47세, 25년 전 미국으로 이민 와 몇

고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의 이름과 상황의 일부를 수정했음을 밝

어가고 있는 부인이라고 말할 가능성이

년 후 결혼을 하셨고 두 자녀의 아버지가

이렇게 시작한 팔 저림은 더 심해지면

높다.

되었다. 그 동안 몇 가지 일을 했으나 15

서 손 기술로 생활을 이어나가는 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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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니다. 상담 희망자는 215-782-1236, 610-313-3185로 문의해 주세요.

주간필라 May 24.2013-May 30.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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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주간필라 May 24.2013-May 30.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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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을 연장시키는지 그 근본 이유는 아직 밝혀져 있지 않다. 중요한 사실은 적게 먹는 동물은 질병 의 발생이 현저히 줄어든다는 점이다. 그 러나 아직 열량 제한이 사람에서도 같은 효과를 나타낼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열량 제한의 연구를 통해 얻고자 하 는 것은 그 기전을 밝힘으로써 고령에서 질병의 발생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키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방법을 알 수 있기를 노화란 무엇일까? 노화에 대해 위키백

다. 시간을 돌려놓지 않고서는 노화가 진

대사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인체의 뼈와

과에는 이렇게 나와 있다. 노화(老化, 문

행되는 것을 막을 수 없다. 노화를 자연

여러 장기의 성장 및 발달에 중요한 역할

그리고 노화를 우리 인체의 산화 과정

화어: 로화)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생물

의 이치로 받아들이는 것이 건강한 생활

을 한다. 현재 여러 연구소에서 성장 호

에서 찾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런 산화 과

의 신체기능이 퇴화하는 현상이다. 세포

의 지혜인 것이다.

르몬 요법의 효과와 부작용에 관해 연구

정을 방지하면 노화를 지연시킬 수도 있

바라는 것이다.

의 노화는 세포가 분열할 수 있는 능력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과학에서 밝

하고 있다. 이들은 성장 호르몬이 근육과

다는 것이다. 노화방지성분이란 우리 몸

을 잃어버리는 것으로 나타난다. 노화는

혀진 몇 가지 연구결과는 참고할만하다.

뼈를 강화시켜 주고 노화를 개선해 주는

을 유해 활성산소, 즉 유리기로부터 보호

일반적으로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

몇 가지 호르몬은 부분적으로 뚜렷한 치

지를 연구하고 있다.

하는 효소로서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이 감소하고 항상성을 유지하지 못하게

료 효과와 노화 방지 효과를 나타낸다고

노화 방지 및 장수와 관련하여 가장 많

등을 말한다. 일종의 산소 찌꺼기인 유리

되며 질병에 걸리는 위험이 증가하는 것

한다. 그러나 이 같은 호르몬을 사용하

이 알려져 있는 것이 열량 제한(caloric

기는 세포를 손상시키고 면역체계를 약

이 특징이다. 노화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는 것이 정말로 젊음을 유지해 줄 것인

restriction) 방법이다. 한마디로 식사량

화시킨다. 우리 몸은 연료를 태워 에너지

사망에 이르게 된다.

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최근 일반인

을 줄여 적게 먹는다는 뜻의 열량 제한

를 얻는 과정에서 매일 유리기를 만들어

그렇다면, 노화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

및 대중 매체를 통해 알려진 호르몬으로

은 소식(小食)하는 사람이 건강하게 오

낸다. 비유해서 말하자면 유리기란 발전

은 무엇일까? 답은 너무 자명하다. 과학

는 폐경 여성에서 사용하는 에스트로젠,

래 산다고 하는 주변의 경험과 일치하는

소에서 나오는 폐기물 같은 것이다. 환경

이 필요한 대목이라 생각되지만, 또 역사

DHEA, 성장 호르몬, 그리고 멜라토닌 등

것이다. 이제까지 연구된 거의 모든 종류

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많아지면 유리기

적으로 진시황의 불로초부터 요즘의 보

이 있다.

의 동물에서 이 방법으로 수명을 연장시

도 더 많이 만들어진다. 그 원인으로는 공

톡스와 줄기세포 치료까지 노화방지를

가장 관심을 끄는 것 중의 하나는 성

키는 데 성공했다. 예를 들면 보통의 쥐보

기 오염, 흡연, 음주, 질병을 비롯해 까맣

위한 여러 연구기관의 노력이 있지만, 실

장 호르몬이다. 성장 호르몬은 뇌하수체

다 30~40% 적게 먹은 쥐가 훨씬 더 오래

게 태운 음식, 노령화, 과도한 운동 등에

상 가장 분명한 해답은 바로 “시간”에 있

에서 분비되며 단백질, 탄수화물, 지질의

산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 열량 제한이 수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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